>1596427118> [all/일상/느와르] people has no remorse - 23 (1001)
◆RCF0AsEpvU
2022. 1. 16. 오전 2:33:15 - 2022. 1. 18. 오후 11: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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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RCF0AsEpvU (s7PXu/hMlc) 2022. 1. 16. 오전 2:33:15"젠장 눈 앞이 어두워지는군... 부탁한다."
"이곳을 너희의 거처로 삼겠다면 나와 부하들을 뒷뜰에 묻어줘."
"우리 46명 다같이. 한 무덤에. 모두."
"너네 진짜 개 많이 파야 할거다."
※ 본 스레는 17금 수위를 기준으로 합니다.
※ 수위가 과하다고 생각 될 시 1회 경고 후 시트가 즉각 내려질 수 있습니다.
※ AT필드(따돌림)를 절대적으로 금합니다.
※ 어두운 세계관이지만 밝은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 서로 서로 인사합시다.
※ 아리송한 부분이 생기면 캡틴에게 질문합시다. 물지 않아요!
1. 본 스레는 놀려고 오는 거다 공부는 필요 없다.
2. 일상 중 불편하게 느낄 것 같은 사항이 있다면 사전 조율한다.
3. 본인이 뭐가 아니라고 느껴지면 웹박으로 쏘거나 넌지시 그리고 확실하게 상대에게 전달한다.
위키 https://bit.ly/3EI7TkW
웹박수 https://bit.ly/3pyCTjh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0507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2081
T/ash:Ta/k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7079/recent -
1 페퍼주 (F/y/oa672A) 2022. 1. 17. 오후 2:58:29짠
막레와 첫레를 장식한다 -
2 쥬주 (N.X.Y.Uq7A) 2022. 1. 17. 오후 2:59:43나와서 돌아다니려 하자마자 눈발이 약해졌을 때 쥬주의 기분을 서술하시오~
따흑흑~ -
3 페퍼주 (F/y/oa672A) 2022. 1. 17. 오후 3:02:40>>2 눈내리면 오도바이두 못타~ 눈발이 야해지면 좋은거 아니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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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리스주 (7tho0xiduw) 2022. 1. 17. 오후 3:04:01냥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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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쥬주 (N.X.Y.Uq7A) 2022. 1. 17. 오후 3:04:41>>3 오도방구는 눈 안와도 위험해~
하지만 눈발이 야해지는건 좋을지도...☆
어머나~ 센시티브~ -
6 쥬주 (N.X.Y.Uq7A) 2022. 1. 17. 오후 3:10:54냥냥~ 고양치냥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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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3:13:10결국 캡틴에 세운 두번째 어장까지...
화력이 엄청나... -
8 이리스주 (7tho0xiduw) 2022. 1. 17. 오후 3:15:34크으...눈보라쳐서 개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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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쥬주 (N.X.Y.Uq7A) 2022. 1. 17. 오후 3:16:40제롬롬이주 안녕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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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3:17:30>>8 패딩이랑 목도리랑 장갑 필수...
>>99 쥬쥬도 안녕녕이에요~~ 하로로~~ -
11 페퍼주 (F/y/oa672A) 2022. 1. 17. 오후 3:19:52>>5 앗아아! 센시티브 스노우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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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브리엘주 (W06fipi3tk) 2022. 1. 17. 오후 3:34:52브리엘에게 브가 따라다니는 건 맞지만, 브라이언쪽은 신경 안써도 됩니다. 호호. 브라이언은 있되 없는 존재.
출근해야하는데 선넘네.. -
13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3:38:38브라이언 씨 이쯤되면 호기심이 생기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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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브리엘주 (W06fipi3tk) 2022. 1. 17. 오후 3:43:20아니 왜 브라이언씨에게 호기심이 생기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모브치고는 브리엘이랑 자주 다녀서 잘 보이는 편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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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3:46:37원래 용왕님처럼 눈에 띄는 모브에게는 흥미가 생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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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브리엘주 (W06fipi3tk) 2022. 1. 17. 오후 3:49:21그거치고는 용왕님처럼 임팩트는 없지만(??) 용왕님이랑 비교하기는....좀.....브라이언이 많이 부족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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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3:51:18용왕님은 임팩트가 너무 강한 분이라 어쩔 수 없다(옆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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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브리엘주 (W06fipi3tk) 2022. 1. 17. 오후 3:52:00아, 그렇지. 임팩트도 강하고 캐릭터 특징도 뚜렷하니까.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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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쥬주 (N.X.Y.Uq7A) 2022. 1. 17. 오후 3:54:01출근하는 브주에게 힘을 주새오~ 파워빳따루다가~
그럼 만인의 만남의 장소, 만남의 광장으로 가겠다~ 베르셰바 명물~ (?)
Brian~ bri~ br~ brrrrrrr
하하~ 난 상관은 있지만 쥬랑 각자활동하는 모브가 있어서 눈에 안띄지~
내가 승리했다~
외근전문(심부름꾼)은 슬프다고 전하세요. -
20 브리엘주 (W06fipi3tk) 2022. 1. 17. 오후 3:59:05그리고 그 모브는 나중에 등장하겠지? 쥬주 어서와. 만남의 장소는 어디인가. 선레를 주겠다면 감사합니다. 호호호.
아, 출근....기운이 안나. 푸쉬식...... -
21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3:59:45심부름꾼 씨...????(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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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쥬주 (N.X.Y.Uq7A) 2022. 1. 17. 오후 4:13:29>>20 아무리 부리엘이라도 광장에서 사색을 즐기긴 하겠지~~ (?)
출근을 위해 나중에 와서 볼수 있도록 느긋하게 주겠다에요~
>>21 아뉘~ 내가 심부름꾼씨야~~
근데 모브도 심부름꾼이긴 하구나? 모브 내 직장에서도 최하위니까. (또륵) -
23 브리엘주 (UAl.3JCj1g) 2022. 1. 17. 오후 4:23:14>>22 따뜻한 커피를 들고 광장에서 브라이언을 기다리는 브리엘을 본다고 생각하면 되겠네. 음흠. 훌쩍. 출근이 조금 늦어서 다행이면서도 나가기 싫은건 같은 마음이야. 특히 눈올때는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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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브리엘주 (UAl.3JCj1g) 2022. 1. 17. 오후 4:26:16아, 물론 출근이 늦다고 퇴근이 빠르다고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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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쥬주 (N.X.Y.Uq7A) 2022. 1. 17. 오후 4:28:57출근도 퇴근도 늦는 참치래요~
나도 한군데만 찍으면 집가겠네~ -
26 브리엘주 (UAl.3JCj1g) 2022. 1. 17. 오후 4:30:33아, 너무해.....훌쩍. 쥬주는 집에 조심해서 들어가. 훌쩍. 나 대신 푹 쉬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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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아스타로테 - 페로사 (DyXqOGZYfE) 2022. 1. 17. 오후 4:32:50"앤빌의 무대가 열렸다는 소문만 나도 지원자는 꽤 있지 않을까. 없으면 내가 또 무대 서줄 수도 있는데."
이마를 닦을 정도로 분주하던 페로사의 말에 여인의 장난기 어린 말이 키득대며 돌아갔다. 확실히 첫 개시를 그리 화려하게 해버리면 오히려 그 뒤가 부담스러운 법이었다. 그래도 페로사를, 앤빌을 생각하면 분명 여인보다 훨씬 나은 디바다운 디바를 찾아낼 거라고 생각했다. 즉석에서 꾸며 낸 가면과는 비교할 수 없는 진짜를 데려오리라고.
노래를 부르는 사이 들어온 주문 때문인지 여인에게 주겠다던 두번째 잔은 여인이 자리에 앉고 얼마 지나서야 나왔다. 새빨갛게 물든 리큐르 글라스에 스포이드가 무언가를 한방울 똑 떨구는 걸 여인은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눈으로는 잔을 귀로는 페로사의 목소리를 들으며 흥미로운 듯 눈을 가늘게 뜨다가도 금새 키득 웃으며 능청을 떨었다.
"보이는 것, 해주는 말 만으로 판단하는 네 덕분에 늘 여기 편안한 마음으로 올 수 있었지. 넌 언제나 그 자리에 있을 뿐이니까."
자신이 선을 긋지 않아도 상대가 선을 그으면 그것은 훌륭한 경계선이 되었다. 여인에겐 페로사도 마찬가지였다. 배려라는 이름의 위선을 긋고 단지 그 너머에 있을 뿐인. 오늘도 그러리라 여겼다. '너'는 여지껏 그 선을 지켜왔으니까.
"오. 롯시. 난 분명 이 자리에 있는 모두를 위해서라고 말했는 걸. 너는 아니라고 생각해도 너 역시 포함인거야. 젊음은 몰라도 아름다움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이니까. 네 겨울도 분명 그렇다고 대답한다에 내 눈 하나라도 걸지."
그런 대화가 이어질 거라 생각했다. 언제나와 같이 능청을 떠는 '나'와 적당한 반응을 담은 대꾸를 돌려주는 '너'로써 이 자리는 언제까지고 성립할 거라고. 안일한 생각은 가장 취약한 부분이 되어 저도 모르는 사이에 뚫리기 마련이라는 걸 모르지 않았건만.
"이건 또, 화끈한 걸 내줬네."
어느새 앞에 놓인 잔을 보고 여인이 중얼거렸다. 선금이라는 이름의 암살 시도냐는 농담이 뒤를 이었다. 여인은 마로 마시지 않고 잠시 잔의 표면을 손끝으로 문질렀다. 곱게 칠한 다크블루의 네일이 글라스의 붉은 색을 만나 새까맣게 물드는 걸 지그시 바라보다가, 짧게 내뱉으며 잔을 들었다.
"사업이라는 말로 포장을 해야 할 만큼 그리 재밌는 일이 아닌 건 확실하지."
대체 무슨 뜬구름 잡는 소리인지 싶지 않을까. 하지만 페로사에게는 익숙했을 터였다. 여인은 페로사의 표현처럼 지구 일흔일곱바퀴는 돌려가며 말을 하곤 했으니까. 특히 자신에 대한 것은. 여인은 잔에 든 붉은 칵테일을 사약이라도 받듯 단번에 들이켰다. 맛과 향이 파도처럼 입 안으로 흘러들어와 물이 빠지듯 식도를 타고 넘어갔다. 안색 한끗 변하지 않고 잔을 비운 뒤 코스터에 올려 옆으로 살짝 밀어놓았다. 그리고 잠시간 술의 여운을 음미하듯 눈을 감았다. 눈은 감았지만 어째서인지 입은 움직였다.
"나는 감히 네 감정에 이름을 붙였지만 내가 저지른 짓에 대해서는 여즉 갈피를 못 잡고 있어. 하룻밤의 충동으로 어영부영 이어지는 그것을 무어라 불러야 할까. 롯시. 그거 아니. 내가 가진 두려움은 언제나 경험하지 못 한 것보다 이미 경험한 것에서 더 크게 흘러나와. 알고 있으니까. 그르쳤을 때의 뒷일을."
금 간 둑에서 물 새듯 줄줄 나오는 말들은 두서없어 보이면서도 그 속이 어렴풋하게 비추었다. 전체는 보기 어려워도 단편은 보기 쉬운 법이었다. 그것을 얼마나 어느 정도까지 잡아내느냐는 페로사에게 달려 있었을 뿐. 여인은 천천히 숨을 쉬며 눈을 떴다. 아래를 향하던 시선이 슥 올라가 페로사를 마주하자 그새 초승달처럼 휘어 웃음을 짓고 있었다. 좀 전 같지 않게 엷은 그늘이 드리운 그 표정 역시 가면이었을까. -
28 아스타로테주 (DyXqOGZYfE) 2022. 1. 17. 오후 4:34:21기분이 싱숭생숭하군.
다들 좋은 오후. -
29 브리엘주 (UAl.3JCj1g) 2022. 1. 17. 오후 4:34:40아스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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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아스타로테주 (DyXqOGZYfE) 2022. 1. 17. 오후 4:39:16>>29 (부빗)(그르릉) 브리엘주도 안녕. 푹 쉬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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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4:39:31>>22 쥬쥬 파이팅...(쓰담)
브리엘주도 파이팅이에요!
아스주 어서와요~! -
32 브리엘주 (UAl.3JCj1g) 2022. 1. 17. 오후 4:41:31>>30 출근하기전에 짧게 한시간 정도 잤으니까 푹 쉬었던 것 같네. 아스주는 좀 푹 잤을까? (쓰다듬쓰다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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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쥬주 (N.X.Y.Uq7A) 2022. 1. 17. 오후 4:44:02로테주 안녕녕~ 기분이 싱숭생숭 투나잇~ 그런 당신에게 쓰담담~~
>>26 하하~ 내가 이렇게 나쁜 사람이다~ 대신 무사히 살아서 돌아오면 꼬옥 안아주고 쓰다듬어주고 토닥여줄게~
>>31 파이팅~ 나랑 싸우자는 뜻이구나~ 슉 슈슉 슉~ 이, 인간놈아~ -
34 아스타로테주 (DyXqOGZYfE) 2022. 1. 17. 오후 4:44:08>>31 (와락)(꼬오옥) 제롬주 보고싶었어잉 ㅎㅎ 좋은 하루 보내고 있었어?
>>32 한시간...만 잔 건 아니지? 난 푹 잤어. 좀 요란한 꿈을 꾸긴했는데. 깨니까 왠지 개운하더라. 신기해. (그륵그륵) -
35 이리스주 (7tho0xiduw) 2022. 1. 17. 오후 4:45:10눈 쌓인 고양이가 되어버렸어 ♪(´▽`)
아스주 어서와~! 냥할로 (。・∀・)ノ゙
쥬쥬도 리냥할로~! ( •̀ .̫ •́ )✧ 브리엘주도 리냥할로!!( •̀ ω •́ )✧ -
36 아스타로테주 (DyXqOGZYfE) 2022. 1. 17. 오후 4:45:38>>33 와앙 쥬주의 귀한 쓰다듬이다 이 감촉 절대 잊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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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아스타로테주 (DyXqOGZYfE) 2022. 1. 17. 오후 4:46:27>>35 어장냥이가 설냥이가 되버렸어?!
이리스주도 좋은 오후. 오늘도 활기가 넘치네. -
38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4:47:31>>33 으악 로봇이 사람 때린다
3원칙 어디갔어(아무말)
>>34 (꼬옥)(쓰담쓰담) 저도 보고싶었어요 ㅎㅎㅎ 저야 좋은 하루 보내고 있었죠~ 아스주는요?
>>35 하얀냥이...(핫팩 얹어줌) -
39 브리엘주 (UAl.3JCj1g) 2022. 1. 17. 오후 4:50:36>>33 내가 무사히 귀가하는 시간은 아침이야. 쥬주. 그때쯤 되면 어장은 조용하겠지......(흐린시선)
>>34 오, 그럴리가.....(?) 꿈을 꿨어도 푹 잤다면 다행이야. 개운하게 자는 게 제일좋지. 응응. (쓰다듬쓰다듬)
이리스주 어서와. -
40 쥬주 (N.X.Y.Uq7A) 2022. 1. 17. 오후 4:55:05이리스냥이주 어서와라~ 눈고양이~ 설표 아니고 설묘~
>>36 어머나~ 귀여워라~ 절대 잊지 않는다는 그런 귀여운 말까지 하다니~ 못된 아이는 더 쓰다듬어줄거예요~ (무한쓰담)
>>38 크하하~ HAL9000도 스카이넷도 모두 A.I.지만 로봇의 3원칙을 초월했지~ 그러니 쥬라도 사람을 때리는건 당연하다~ (국자국자) -
41 쥬주 (N.X.Y.Uq7A) 2022. 1. 17. 오후 4:59:23>>39 그럼 루팡 할때도 안아주고 새벽에도 안아주고 아침에도 일어나서 안아줄게~ 프리허그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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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5:01:19>>40 (국자모양 자국이 남은 제롬주)
힝힝 쥬 너무해... 이 복수는 나중에 일상에서 하겠다...(??) -
43 브리엘주 (UAl.3JCj1g) 2022. 1. 17. 오후 5:02:07>>41 oO(과연 내가 그 프리허그권을 사용할 시간이 생길까...) 루팡은 못하지만..프리허그권은 못참지. 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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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아스타로테주 (DyXqOGZYfE) 2022. 1. 17. 오후 5:02:31어쩐지 조용하드니만 바깥이 허옇네...
>>38 그렇게 말해주니까 참 좋네. 힐링된다아 (골골) 나도 막 나쁜 일은 없어서. 괜찮은 하루 보내는 중이야.
일이 쪼금 귀찮긴 하지만.
>>39 덕분에 밍기적 없이 일어나서 답레도 쓰고 했다구. 그런 꿈 또 꾸고 싶진 않지만.
>>40 멈추지 않는 쓰담이라니이이이 포상이다아아아 (그렇게 쓰담을 받은 아스주는 녹아버리고)(엔딩명:좋은 어생이었다) -
45 시안주 (xkSH.R5vmg) 2022. 1. 17. 오후 5:03:02손에 감각이 없어....
너무 춥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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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아스타로테주 (DyXqOGZYfE) 2022. 1. 17. 오후 5:05:02>>45 시안주.... 편의점에서 핫팩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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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이리스주 (7tho0xiduw) 2022. 1. 17. 오후 5:06:39>>37 눈 오는건 싫지만... 기운은 내야지!! ( •̀ .̫ •́ )✧ 아스주도 기운내자~
>>38 골골골..핫팩 조아...(‾◡◝) 제롬주 냥할로..
>>39 후흐흐~ 냥이 등장인거시야.. 몇번 넘어질 뻔 했지만!
>>40 설묘가 쥬쥬를 덮친다`! -
48 쥬주 (N.X.Y.Uq7A) 2022. 1. 17. 오후 5:07:37>>42 오~ 덤벼라 덤벼라~ 복수는 보복을 부른다는 명언이 있지~ 함무라비 법전~
>>43 답레 달러 오는 시간이 그런 시간이지 뭐~
참고로 프리허그 권이 아니라 프리 허그권이다~
전자는 일회용인걸~ 후자는 연간회원권 15만벅이지만 초회한정 100%할인입니다 고생님~ (고생하는 생선님이란 뜻)
>>44 으아아 안돼애애애애애애
로테주가 참치죽이 되어버렸서~~ 흑흑~ 제로미주한테 배달보내야지~ (?) -
49 쥬주 (N.X.Y.Uq7A) 2022. 1. 17. 오후 5:10:15>>45 세상에 시안주가 얼어붙고 있어~~ 안돼~~ 봉인이다~~ 열대지역 봉인~~ 파이어브레스~~
>>47 엌 너무 귀여웤
[WASTED] -
50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5:10:44>>44 힐링되신다니 저도 행복하네요~(턱긁긁) 일 파이팅이에요! 일 다 끝나신 다음에는 같이 잡담하면서 푹 쉬어요.(쓰담)
>>47 설냥이가 녹아내린다...!(머리랑 등 쓰담)
냥하로~~~
>>48 흥. 그 보복이 성공할지는 일상으로 증명해라. 지금 바로 일상이다.(아무말)(심각한 수준의 중독 짤) -
51 이리스주 (7tho0xiduw) 2022. 1. 17. 오후 5:12:03>>49 얍얍!! 눈 묻은 냥솜펀치!! ( •̀ ω •́ )✧
>>50 냥하로오오....골골.. -
52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5:13:18>>51 (턱긁긁)(배도 긁긁)(?)
-
53 시안주 (okuYJEaOIk) 2022. 1. 17. 오후 5:13:20>>46 말도 안 되는 소리 같겠지만
근처에 편의점도, 마트도 없어...
>>49 (얼어 죽음) -
54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5:13:40시안주 어서오세요!
시안주가...죽었어...!? -
55 브리엘주 (UAl.3JCj1g) 2022. 1. 17. 오후 5:13:56시안주 주변 편의점에서 핫팩이라도 사는 게 어떨까.
>>44 확실히 그렇겠네. 개운한거랑 별개로 요란한 꿈은 사양이니까.
>>48 연간 회원권 비싸....!? 그래도 초회할인이 100%라는 게 다행이기는 한데. 근데 생각해보니까 다행은 아니잖아? 사용해버리면 앞으로 프리 허그권은 없다는 뜻인데. 에이 모르겠다. 아무튼 아껴서 쓸거야. 훌쩍. -
56 이리스주 (7tho0xiduw) 2022. 1. 17. 오후 5:14:11>>53 시안주 죽으면 안대...!
>>51 배는 안대!!! (っ °Д °;)っ -
57 브리엘주 (UAl.3JCj1g) 2022. 1. 17. 오후 5:14:39핫팩 사자고 했는데 어째서 그렇게 열약한 환경인것이야. 시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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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5:18:56>>56 어째서 안 돼요?(빠안)
아으 밖에 진짜 춥긴 하네요 -
59 이리스주 (7tho0xiduw) 2022. 1. 17. 오후 5:23:51>>58 냥솜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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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5:26:51>>59 이리스주...사실 냥아치였던구야...(찌글)(힝구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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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브리엘주 (UAl.3JCj1g) 2022. 1. 17. 오후 5:28:09눈 올때 따뜻하다는 소리는 다 헛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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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이리스주 (7tho0xiduw) 2022. 1. 17. 오후 5:28:45>>60 냥이는 다 냥아치야! ( •̀ .̫ •́ )✧
>>61 눈이 올 날씨는 추운 날씨인걸...후후후.. -
63 브리엘주 (UAl.3JCj1g) 2022. 1. 17. 오후 5:33:28추워졌다가 눈 내릴때는 따뜻했던 것 같은데...이제는 아닌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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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5:35:00>>61 눈 내리는 날씨 너무 추워요
바람도 부니까 더 추워...
>>62 ㄴㅇㄱ
그럴리가 없어...개냥이처럼 상냥한 냥이도 분명 있을 거야...(현실도피) -
65 쥬주 (N.X.Y.Uq7A) 2022. 1. 17. 오후 5:44:49>>50 (이걸 일상해버리려 한다고?)
내가 졌다~~ 아이고난
>>51 흑흑, 행복한 죽음.
뚜시뚜시.
>>55 (15만벅/짐바브웨달러)
귀여워~ 아끼고 아끼는게 마치 햄스터 같아~
세상에 시안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호롤로 사라지는 영혼) -
66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5:50:06>>65 이겼다!(의기양양)
앗 쥬쥬 잘가요~~!! -
67 쥬주 (N.X.Y.Uq7A) 2022. 1. 17. 오후 5:51:41추우니까 눈 내리는건 당연하지만 그렇게 쌓인 눈 속이 따뜻한 것이다~ 하하~ 훼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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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이리스주 (7tho0xiduw) 2022. 1. 17. 오후 5:53:11>>64 배를 건들지 않으면 상냥하다!!
>>65 (냥꾸꾸기) -
69 ◆RCF0AsEpvU (pGdse1Tkbk) 2022. 1. 17. 오후 5:56:32꾸르르르르르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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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브리엘주 (UAl.3JCj1g) 2022. 1. 17. 오후 6:04:53푸후... 버스가 늦었다....눈 올때는 이게 안좋아. 그리고 이거 백퍼 얼겠는걸. 퇴근할 때 조심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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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브리엘주 (UAl.3JCj1g) 2022. 1. 17. 오후 6:05:30인간형 의태를 버티지 못하고 있는 캡틴이 왔다. 어서와.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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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이리스🐈⬛주 (7tho0xiduw) 2022. 1. 17. 오후 6:05:56>>69 냥냥!냥할로!ヽ(*´□`)ノ゙
>>70 브리엘주도 조심해서 !!(*°▽°*) -
73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6:05:58이글루 속에 들어가고싶다아~
>>68 하지만 배가 가장 기분좋은데(?)
(턱긁긁)
>>69 으왓 의태한 부정형 캡틴이다 -
74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6:06:30브리엘주도 언 길 조심히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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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브리엘주 (UAl.3JCj1g) 2022. 1. 17. 오후 6:10:13호호호. 설마 미끄러져서 넘어지겠어.(플래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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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RCF0AsEpvU (pGdse1Tkbk) 2022. 1. 17. 오후 6:10:38나 내 둥지에 돌아가면 일상을 돌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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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이리스🐈⬛주 (7tho0xiduw) 2022. 1. 17. 오후 6:12:47>>73 골골...
>>75 내가 오늘 몇번 휘청거려서..조심해, 브리엘주..( ˃̣̣̣̣o˂̣̣̣̣ )
>>76 홧팅!! -
78 loft St. Hansboro, North dakota, U.S (F/y/oa672A) 2022. 1. 17. 오후 6:14:08그것은 비교적 최근의 이야기.
기억하기 싫지만 기억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
어느 낡은 바. 새벽녘이 밝아옴에 따라 햇살이 창을 들쑤신다. 창에 성에가 껴있다. 엄청난 일교차 때문에, 주인장은 커다란 털달린 외투와 모포를 뒤집어 쓴채 방금 내린 커피의 머그잔을 들고도 추위에 벌벌 떨고 있었다. 간밤에 쏟아진, 거의 허리까지 오는 눈이 가게의 입구를 막고 있었다. 간신히 사람 한 명 걸어다닐 정도의 길만이 자그맣게 나있을 뿐이다.
천장의 실링팬은 반쯤 부숴져있고, 왁스칠이 되다 만 나무 바닥은 심히 삐걱거린다. 바 위편에 걸린 조그마한 브라운관 TV만이, 지금이 21세기라는 사실을 미약하게 드러낸다.
주인장은 흰 숨결을 내뱉고 오두방정을 떨며 난롯가에 앉았지만, 바에 앉은 단 한 사람, 코셔 레이크는 아무런 내색도 없이 그저 버본을 마실 뿐이었다. 그는 포크파이햇과 선글라스, 따뜻해뵈는 무스탕 자켓을 입었다.
"…계속해서 속보입니다. 일명 '물체 D'라고 알려진, 중독성과 의존성이 매우 강한 마약을 대량으로 유통하던 일당이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경찰은 끈질기게 이들의 유통망을 추적했고, 이 마약을 제조한 자의 정체도 밝혀졌습니다. 그는 '슈뢰딩거'라고 알려진 30대 남성으로…"
아나운서는 허둥대는 태도로 속보를 전하고 있었다.
"…이름은 코셔 레이크입니다. 그의 일당은 메사추세츠, 특히 보스턴 근방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던 것으로…"
"현재 경찰은 그를 공개수배중에 있으며, 제보자에게는 300,000 달러가 주어진다고…"
세상의 모두가 그를 알고있다. 그는 소리없이 떨고 있었다.
도망쳐온 곳에 낙원은 없다, 고 누가 그랬던가. 그 말이 틀림없이 맞았다. 이곳은 노스다코타의 산골짜기. 허름한 오두막집. 그를 아는 사람도, 모르는 사람도 극히 적은 곳이다.
"…마지막으로 그를 봤을 때, 그는 매우 불안해보였어요. 하지만 이런 짓을 저지를 거라곤 전혀 생각도…"
"그저 화학을 사랑하고 연구에 전념하던 한 명의 연구자에 불과했는데…"
결국 그는 지난 날의 과거를 모두 던져버리고 도망치듯이 이곳으로 왔다. 막대한 재산을 지니고 있지만, 정작 사용하지는 못한다. 돈이 묻힌 곳은 그 자신만이 알고있다. 이젠 더 이상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기에.
"춥지도 않소, 카우보이 양반?"
발발 떨던 주인장이, 적적했는지 먼저 말을 건다. 오랜 침묵의 끝이었다. 바에 앉은 남자는, 그러나 지금까지 그래왔듯 침묵으로 답한다.
"쳇, 재미없군."
"이렇게 이른 시간에 무슨 일이오? 뭐 안좋은 일이라도 있었수?"
그러나 끈질긴 주인장이 귀찮아진 그는 대충 얼버무린다.
"뭐… 세상 일이 다 그렇지."
낮게 울리는 목소리가 들려오자, 주인장은 그제야 말문을 연 그를 환대한다.
"그래, 과연. 고민없는 사람은 절대 안 그러거든. 내가 말야…"
딸랑―
누군가 왔다. 손님이다. 더벅머리에 제멋대로 기른 수염. 거의 노숙자나 진배없는 몰골이다.
"어서오쇼."
주점 안은 제법 넓었다. 바도 있었지만, 창가쪽 자리도, 양 옆으로 놓인 안쪽 자리도 지금은 이른 아침이라 텅텅 빈 상태였다.
그럼에도 그는 코셔의 바로 옆으로 앉는다.
"…'슈뢰딩거'가 지금 어디로 사라졌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는 어디로 갔을까요?"
"모른다고요, 몰라요. 그런 싸이코, 괴물 따위는! 연락 끊긴지 오래니까 그리 아쇼!"
쾅, 하고 문이 닫힌다. TV속 화면에 비춘 모습. 그는 코셔의 가장 절친했던 친구 중 하나인 킴이다. 마침 뉴스에서도 그걸 설명하던 차였다. 코셔는 씁쓸하게 잔을 비웠다.
"내가 저 양반이었다면, 난 자살했을거야, 응. 생각해봐. 얼마나 외로워?"
방금 막 들어온 노숙자는 그렇게 말하며 괜히 의미없이 시시덕거렸다.
"친구 하나 없이 버림받은 인생 따위, 아무 의미도 없지."
"그러는 댁은 뭐."
주인장이 잽싸게 받아쳤다.
"이 산골짜기에 갇혀서는 여기 출근하는 게 일이면서. 반기는 이라곤 아무도 없구 말야."
"거 단골에게 말이 너무 심한거 아니오, 응?"
노숙자는 옆에 있던 코셔 쪽을 바라본다.
"형씨도 그렇게 생각 안해요? 이게 할 소리냐 그거야."
"…"
코셔는 그저 침묵으로 응할 뿐이었다. 공연히 고개를 돌리면서.
"…흐음."
노숙자는 그런 코셔를 관찰하듯 빤히 바라본다.
검은 머리칼은 아무렇게나 흐트러져있고, 젊은 사람 치고는 흰 머리가 제법 많았다. 30대 초중반 즈음으로 보이는 외견. 겉으로 뵈는 자잘한 흉터가 많다. 특히 목이며, 옷가지 너머로 보이는 가슴께에는 마구 파헤쳐진듯한 상처. 제법 단련된 몸매. 체구가 매우 크다. 분명 저 주먹 한 방이면 처량하고 추레한 이 노숙자는 뼈다귀 서너개는 부러지겠지.
"형씨, 여기 온지 얼마나 됐나?"
노숙자가 물었다. 코셔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주인장이 대신 답한다.
"아암. 선생님께선 한달쯤 전에 오셨지. 요양차 눌러앉는다나. 젊으신데 말이야."
"흐음, 요양이란 말이지."
노숙자는 다시 한번 그를 관찰한다. 이번에는 그 또한 노숙자와 눈을 마주한다.
긴 침묵이 이어졌다.
"뭘 보나?"
먼저 말문을 튼 것은 코셔 쪽이었다.
"아아니, 뭐."
"형씨, 제법 덩치가 크네."
노숙자가 말한다. 약간의 장난기가 어려있지만, 여남은 것에는 호기심, 그리고 경멸이 도사리고 있었다.
"…그는 주로 정장에 포크파이 햇을 쓰고…"
"신장은 약 2m 20cm입니다. 다부진 체격에…"
아나운서가 또 다시 지껄인다. 주인장은 공연히 채널을 다른 곳으로 돌린다.
"…"
"있잖아. 여기 있는 사람들 다 그런 면이 있어. 괴팍한 면이 말이야. 그러니까…"
"…그러니까, 오늘부터는 여기 단골이 되면 좋겠군…! 앞으로 얼굴 자주 보자고. 하하!"
노숙자는 갑자기 목소리 톤을 바꾼다. 화색이 된 그는 부러 입을 쭉 찢고 바를 두드리며 친한 체를 한다.
"…그러자고."
코셔는 희미하게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이제는 몇 방울뿐이 안 남은 버본을 잔에 따라 단숨에 들이킨다.
주인장은 그 품속의 HK45를 보지 못했다.
그는 잔 아래에 지폐를 두고 가게를 벗어난다.
이곳에서도 머잖아 떠냐아 할 터였다. -
79 브리엘주 (UAl.3JCj1g) 2022. 1. 17. 오후 6:14:37캡틴은 귀가를 완벽하게 한 뒤에 일상을 생각하자. 아직 얼어 있는 길을 걱정하기보다 지금 얼어있는 내 손을 걱정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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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6:17:07>>75 이 날씨에 넘어지면 진짜 위험하니 플래그도 멈춰요???
>>76 캡틴은 빨리 귀가하실 수 있기를..
>>77 큭 귀여웟(냥부빗) -
81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6:17:37페퍼인가(팝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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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페퍼주 (F/y/oa672A) 2022. 1. 17. 오후 6:18:07캡-하
브롈주 이리스주 하아아아아아이~
시안주는 어째서 핫팩을 못 구하는거야 , ,. ,, . ㅠㅁㅠ 대신 내가 껴안아주께 이루와 (?)
어릴땐 눈오면 마냥 좋았는데, 지금은 길 얼고 창문 얼고... 오물 묻어 더러워진 쓰레기로밖에 안보이지. 흑흑 동심의 상실이라는걸까~ -
83 이리스🐈⬛주 (7tho0xiduw) 2022. 1. 17. 오후 6:20:19>>80 골골...~(˘▾˘~)
>>82 페퍼주 어서왕!ヽ(*´□`)ノ゙ -
84 브리엘주 (UAl.3JCj1g) 2022. 1. 17. 오후 6:20:50페퍼주 어서와. 어른이 되어버렸다는 걸로 생각하자구. 예쁜 쓰레기는 맞잖아. 눈....(흐린시선)
>>80 아, 나도 모르게 플래그를 세웠다. 호호. -
85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6:26:36>>82 눈오리 그거 사시면 이제 동심을 되찾을 수 있을지도...(아무말)
저도 눈 오는 날이 요즈음은 별로네요 으음
>>83 (정말 배만 안 만지면 얌전하다...??)
>>84 다분히 의도적이었던 것 같은데요(빤히) -
86 에만주 (DXRU1KOUvk) 2022. 1. 17. 오후 6:28:10슈퍼 세이프 성공..🤦♀️ 이제 답레 이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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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브리엘주 (UAl.3JCj1g) 2022. 1. 17. 오후 6:29:57의도적이라니 그렇지 않아. 호호.
에만주 어서와. 슈퍼세이브 고생했어. -
88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6:31:37에만주 어서오세요~~~
>>87 거짓말은 나빠요(빤히) -
89 이리스🐈⬛주 (Nvxq03P/0w) 2022. 1. 17. 오후 6:32:36>>85 고럼고럼~(˘▾˘~)
에만주 어서와~ -
90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6:33:24>>89 (얌전히 무릎 위에 올려두고 쓰담)
이리냥주는 착한 냥이야...(힐링) -
91 이리스🐈⬛주 (Nvxq03P/0w) 2022. 1. 17. 오후 6:34:08>>90 골골... 쓰다듬은 환영이다냥(๑>< ๑)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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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6:35:09>>91 (폭풍쓰담)
랜선 냥쓰담 말고 현실에서도 냥쓰담 하고싶어...(급눈물) -
93 이리스🐈⬛주 (Nvxq03P/0w) 2022. 1. 17. 오후 6:36:29>>92 이리스주도 현실 냥쓰담은.. 신체에 이상이 생기기에 ..
-
94 페퍼주 (F/y/oa672A) 2022. 1. 17. 오후 6:36:48>>85 어째서 눈오리를 보면 러버덕이 생각나는걸까 (대아무말)
이리스냥이 귀여워~ 골골쏭을 불러주오~ -
95 피피주 (h7Q1BEpjys) 2022. 1. 17. 오후 6: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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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이리스🐈⬛주 (Nvxq03P/0w) 2022. 1. 17. 오후 6:41:50>>94 골골~ 골~골골골~ヽ(*´□`)ノ゙
>>95 피피주 어소ㅓ!! -
97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6:43:33>>93 냥알러지 파이팅...
저희 랜선 집사끼리 힘내봐요 어흐흑
>>95 피피주 어서오세요! 수고하셨어요!! -
98 아스타로테주 (DyXqOGZYfE) 2022. 1. 17. 오후 6:46:15알고리즘이 나를 순살로 만들었어. 이이잉.
다들 좋은 저녁. -
99 페퍼주 (F/y/oa672A) 2022. 1. 17. 오후 6:46:29>>95 핍주 고생했어~! 나두 인제 끝나구 와서 밥먹는중! 0 w 0!!
다들 저녁 뭐머거요?
아 그리구 갑자기 떠오른 웃긴ㅋㅋㅋㅋ 질문
선생님들 캐는.... 혹시 간지럼, 타십니까....?
막 (엄격)(근엄)(진지)한 캐들이 간지럼 타고 막 죽을거같이 굴면 너무 웃길거같아... -
100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6:48:32>>98 (뭐지 뭐지 궁금하다)
아스주 리하이에요~~
>>99 전...모르겠어요 머먹지...
제롬이는 탈 것 같다! 얜 근데 원래 타는 이미지인 것 같기도 하고(????) -
101 피피주 (h7Q1BEpjys) 2022. 1. 17. 오후 6:50:04코셔씨 독백 어딘가 쓸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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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이리스🐈⬛주 (Nvxq03P/0w) 2022. 1. 17. 오후 6:51:56>>97 마자마자 힘내야지! (๑>< ๑)۶
>>98 아스주 순살이구낭 ヽ(*´□`)ノ゙ (꾸꾸기)
>>99 아마 탈 것 같은데~ 어느정돈 즐기다가 심하다 싶으면 정색?? -
103 아스타로테주 (DyXqOGZYfE) 2022. 1. 17. 오후 6:58:36
>>100 (올리고 도망)
>>102 갸아악 반죽되어버렷
아스는 탈 땐 타고 안 탈 땐 안 타는(?) 그 정도 감각은 조절할 수 있을거 같고. -
104 이리스🐈⬛주 (Nvxq03P/0w) 2022. 1. 17. 오후 7:00:31>>103 아스주를 열심히 반죽해줘야지! (๑>< ๑)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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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7:03:433.3
더 안 자려고 했는데 너무 졸렸다... 체-엣. -
106 아스타로테주 (DyXqOGZYfE) 2022. 1. 17. 오후 7:03:47>>104 안 돼애애.....내 HP는 이미 0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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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아스타로테주 (DyXqOGZYfE) 2022. 1. 17. 오후 7:04:28페로사주 어서와. 오늘도 즐거운 새벽타임을 가질수 있겠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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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페퍼주 (F/y/oa672A) 2022. 1. 17. 오후 7:05:23페퍼주는 엄청나게 간지럼 잘타는 타입이야... 그래서 그런가 갑자기 떠올랐어. 간지럼을 조절한다니 말두않되~~ 누군가 죽고싶어 환장한 사람이 작정하고 옆구리를 파고들면 당신들 캐도 어쩔수없을걸 (?)
제로믜 아스 이리스냥이 만나서 한번씩 옆구리를 공략해야겠다 얍얍~ -
109 이리스🐈⬛주 (Nvxq03P/0w) 2022. 1. 17. 오후 7:05:29>>105 (페로사주 위에서 식빵굽기) 페로사주 냥하로~ヽ(*´□`)ノ゙
>>106 힐링이다 힐링~! -
110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7:05:46>>103 아스주가 뼈맞았단 곡이 이거군요...흐응흐응(????)
제롬이와 아스는 둘 중 어느 쪽이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의미심장 미소)
빼로사주 어서와요! 푹 주무셨으니 잘 했어요(쓰담) -
111 이리스🐈⬛주 (Nvxq03P/0w) 2022. 1. 17. 오후 7:06:01>>108 이리스가 옆구리를 감싸고 도망갔어!!⁽⁽٩(๑˃ᗨ˂)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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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페퍼주 (F/y/oa672A) 2022. 1. 17. 오후 7:07:25>>101 하지만 지금은 그냥 헛소리하는 뒷방 노인네에 불과합니다 후후... 약간 뭐랄까 흔들의자 앉은 nana같은 느낌.... 마침 고양이도 키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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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아스타로테주 (DyXqOGZYfE) 2022. 1. 17. 오후 7:11:16>>108 상황이 어떨지는 모르겠는데 미쳤냐는 눈으로 쳐다보긴 할 듯...
>>109 에 이게 힐링이라구요? 이대로 오븐에 직행하는 줄 알았는데!
>>110 제롬이는 모르겠지만 아스는 lust였다고 벽 칠지도.
이 귀찮은 여자... -
114 피피주 (h7Q1BEpjys) 2022. 1. 17. 오후 7:14:11맥주.. 마싯다.....
>>112 바야바시 성격이 궁금해요
무릎냥이인가 -
115 시안주 (5zcekmVGGY) 2022. 1. 17. 오후 7:14:48>>78 많아야 열명 정도만 사는 구석진 도시도, 코셔에게 안식처가 되지 못하는구나.
쓸쓸한 구석이 있는 독백이네 정말.
다들 안녕. 살아 돌아왔답니다. -
116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7:14:55>>107 아니, 3시 전에는 누울 거라구......
>>109 무, 무슨?! (2단식빵이 됨)
>>110 너무 잔 건 아닐까 조금 걱정이야. -
117 아스타로테주 (DyXqOGZYfE) 2022. 1. 17. 오후 7:15:17시안주 어서와.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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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7:15:49>>115 시안주도 어서와. 고생했어. (찬물떠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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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이리스🐈⬛주 (Nvxq03P/0w) 2022. 1. 17. 오후 7:16:44>>113 피로회복엔 냥마사지!(๑>< ๑)۶
>>116 페로사주 뎁혀줘야지~ヽ(*´□`)ノ゙
시안주 어서와~! ⁽⁽٩(๑˃ᗨ˂)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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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아스타로테주 (DyXqOGZYfE) 2022. 1. 17. 오후 7:16:54>>116 아. 3시부터는 누워서 할거란 의미구나? 음음 잘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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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시안주 (5zcekmVGGY) 2022. 1. 17. 오후 7:17:03>>118 나 울 거야...
진짜 엉엉 울 거야..... -
122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7:17:30>>113 어쩌지 제롬이는 lust여도 자길 못 잊게 만들면 그만이라면서 후레대사 할 것 같아(???)
>>116 많이 자면 좋은 거죠.. 안 자는 것보다야..(끄덕) -
123 피피주 (h7Q1BEpjys) 2022. 1. 17. 오후 7:17:43오신 분들 하이하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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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페퍼주 (F/y/oa672A) 2022. 1. 17. 오후 7:17:45>>114 구로게용... 시러하는거같이 굴면서 막상 올려놓고 쓰담하면 골골대는, 그런 식이지 않을까... 행동두 전형적인 고양이들처럼 누워있다가 갑자기 우다다 하거나 물건 떨어뜨리는등 사고뭉치일거같구욘 ㅇㅅㅇ!~ (사실 그래서 페퍼가 바야바를 지금껏 싫어했던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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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아스타로테주 (DyXqOGZYfE) 2022. 1. 17. 오후 7:17:46페로사주가 시안주를 울렸어! 수군수군. 어서 민초파 수장 캡틴에게 알려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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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7:17:46시안주 어서오세요~(쓰다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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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7:18:21>>119 방금까지 충분히 따뜻했던.. 좋아 브리엘주 오면 브리엘주한테 가는거다.
>>120 부정을 못하는게 더 슬퍼 체-엣. -
128 아스타로테주 (DyXqOGZYfE) 2022. 1. 17. 오후 7:18:49>>122 헐 그 후레대사 뭐죠 당장 해주세요 (매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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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7:19:34>>121 아니저기잠깐제가무슨잘못이라도
>>123 피피주도 안녕~ 좋은 저녁이네 (저녁임을 인정하기로 한) -
130 이리스🐈⬛주 (Nvxq03P/0w) 2022. 1. 17. 오후 7:21:13>>127 (대충 더욱 강력한 시즈모드)
피피주 피피주!! -
131 리스주 (hH16WT.MQk) 2022. 1. 17. 오후 7:21:3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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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7:24:19리스주도 좋은 저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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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7:24:26>>128
"Lust였다고 해도 별로 상관없어,"
"나를 못 잊게 만들면 되니까."
"뭐해. 혀 내밀어."
"이번에는 제대로 새겨줄게."
너무 후레인가 죄송합니다 제롬주는 이만(와장창) -
134 아스타로테주 (DyXqOGZYfE) 2022. 1. 17. 오후 7:27:18젠장 당장 뛰어내려버릴테야 창문 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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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페퍼주 (F/y/oa672A) 2022. 1. 17. 오후 7:27:33>>113 경멸의 눈빛 너무 조하요 , ,..
>>115 후후 인구가 설마하니 고작해야 12명일 줄이야, 사실 잘 알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 ㅋㅋ 시안주 어서와요~ 살아서 돌아오셨군!
>>116 3시도 충분히 늦다구요 ㅋㅋㅋㅋㅋㅋ ㅠㅠ
>>133 역시 하렘남주.... 무쵸버렸습니다 -
136 에만주 (DXRU1KOUvk) 2022. 1. 17. 오후 7:27:45(답레 쓰다가 잠깐 왔는데 이 무슨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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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아스타로테주 (DyXqOGZYfE) 2022. 1. 17. 오후 7:27:47리스주는 어서오라. 좋은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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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7:29:16>>134 (이미 죽은 제롬주)
ㅋㅋㅋ...ㅋㅋ....저런 후레대사 가끔씩 튀어나올 수도 있으니...항상 주의하시고 계시길...(?)
>>135 으아으아으아으...(부끄러움)
으악 으아악 보지마요!!!!
에만주 리스주 어서오시길... -
139 시안주 (5zcekmVGGY) 2022. 1. 17. 오후 7:30:12>>129 아. 페로사주는 방금 일어났구나. 😶
엉엉 운다는 건 음. 고생했다고 해줘서, 기뻐 우는 거랍니다. 응. (쓰다다담)
>>135 의도 한게 아니었어? 노리고 제목을 그렇게 지은 줄 알았는데. Oo
응. 겨우 살아 돌아 왔답니다. -
140 리스주 (hH16WT.MQk) 2022. 1. 17. 오후 7:31:13응 좋은 저녁이야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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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이리스🐈⬛ 주 (tXpqPIIYPg) 2022. 1. 17. 오후 7:31:36리스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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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시안주 (5zcekmVGGY) 2022. 1. 17. 오후 7:32:46에만주, 리스주 어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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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7:33:24>>133 어이구 어이구. (팝콘)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
>>135 오늘은... 아침 8시에 잠들었는걸 뭐. 하하하 생활패턴 망했군.
>>136 답레는 천천히 써도 돼-
>>139 아니ㅣㅣㅣㅣㅣ잇? (털뭉탱이가 되어버림) 아무튼 이젠 고생 끝난 거지? 어장에 편히 머물러서 쉬자. -
144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7:34:54>>143 (쥐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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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아스타로테주 (DyXqOGZYfE) 2022. 1. 17. 오후 7:38:03>>138 (주금)(좋은...어생이었다...)
말만 이러지 말고 당장 일상으로 실천해주실 생각은 없으신지(?) -
146 아스타로테주 (DyXqOGZYfE) 2022. 1. 17. 오후 7:39:01>>135 페퍼가 피피 동거인이란 걸 알면 경멸+겐도 포즈 됩니다.
아스 : (감히 내 친구랑 동거를 한다고?)(쓰읍) -
147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7:42:06>>145 아스주...!!!!!!
어 음 사실 아스주만 손 비신다면 찌를 의향은 있는데요(??) -
148 피피주 (h7Q1BEpjys) 2022. 1. 17. 오후 7:42:16오신 분들 하이하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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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시안주 (5zcekmVGGY) 2022. 1. 17. 오후 7:45:33>>143 (안아서 둥가둥가)
응. 고생 끝났답니다. 이제 캔 하나 까서, 마시며 푹 쉬려고. 다시 한 번 고마워. ~-~ -
150 아스타로테주 (DyXqOGZYfE) 2022. 1. 17. 오후 7:48:50>>147 하게 되면 멀티가 되서 쪼금 텀도 길고 그렇겠지만 요즘 썰만 늘고 엇갈리는게 하도 아쉬워서.. (눈물)
그러니까 제롬주만 괜찮다면야. -
151 페퍼주 (F/y/oa672A) 2022. 1. 17. 오후 7:50:07>>146 쓰으으읍~ 어떡하면 아스님에게 인정받을수있을까~ 그것도 고민이네~
야하하호~ 저두 맥주 내지는 사이다 마시구싶어요~ 하나 사올까나~ -
152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7:50:57>>150 저도 텀 기니까 그건 상관 없어요~ 으음 글쵸... 아쉽기는 했죠...
그럼 돌릴까요? 상황은 뭘로 하는게 좋을까요? 사실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문제지만(?) -
153 쥬주 (N.X.Y.Uq7A) 2022. 1. 17. 오후 7:53:56브주 줄 선레를 장전해두고 등장~
집이다~ 나는 집이다~ 아임 어 하우스~ 위 더 버스~
우리는 뻐쓰야~~ 부릉부릉~ -
154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7:57:57쥬주 어서오세요~ 귀가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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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7:58:27아스주, 다음 답레는 페로사의 행동을 거의 빼버리고 대화만 긴 호흡으로 들어갈 텐데 괜찮을까? 대사 사이사이에 행동서술을 끼워넣자니 끼워넣을 만한 행동이 없어서 말야.
>>147 >>150 페로사가 딱 대사 칠 타이밍이었는데 진입각 보는 건 어때? 자연스럽게 일상상대를 페로사에서 제롬으로 바꾸는 흐름인 거지. -
156 에만주 (DXRU1KOUvk) 2022. 1. 17. 오후 7:59:23에만,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1. 『고마워』
"다 네 덕분이야.. 네가 아니었으면, 음.. 알지.. 나머지는.. 부끄러우니까 말 안 할래."
"아, 응.. 고맙기는.. 내가 해야할 일인 걸.."
"..언제나, 늘.. 그런 말로."
"네가.. 늘 고마울 뿐이야."
2. 『죽일거야』
"아.. 그렇구나. 그 복수심을.. 나한테 드러내진 말았으면 해. 내가 네 복수를 돕는 거지만.. 오.. 이런 일을 하던 사람이구나. 셰바에서 아무리 악인이 많아도.. 이런 걸 만드는 사람은 죽어 마땅하지.."
"아, 그래..? 그 말 후회 안 하지."
"윈터본과 —의 이름을 걸고 남김없이, 전부 다."
"아무렴 너만 죽일 테지. 나머지는 감히 네 밑에서 배우지 못할 겸손과 순종의 미덕을 배우게 될 테니 감사히 여기도록."
3. 『나에게 해줄 말이 있잖아』
(시선을 줄곧 피했다. 어깨를 잡고 눈을 마주치고 나서야 천천히 눈을 굴린다. 잠깐 눈을 마주하다 시선을 아래로 떨군다. 잠깐의 침묵.) "..네가 걱정하지 않았으면 해서, 그래서 말 안했던 건데.. 그러니까, 그게.."
"..없, 는것 같아. ..적어도, 그게, 그러니까..."
"뭐 잊어버린 거 없어..?"
"..내가, 얘기해주지 않아서.. 너도 그러는 거야..?"
"우리는 대화가 필요한 것 같아."
"해줄 말이 없다고 했어? 대화가 필요한 것 같네. 말해, 너도- 나도 그새끼의 피해자잖아. 시티 헌트 전쟁을 잊었어? 내가 굳이 완벽하기로 소문난 용왕의 비참한 과거를 끌어와야 하나? 내게 해줄 말이 있잖아!! 당신이 알고 있잖아, 우리 어머니 최후를 네가 눈으로 봤잖아!!!!"
이 세 가지 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shindanmaker #당신의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93746
+) 용왕님 ver 『너에게만큼은 죽어도 싫어』
"그래, 싫겠지. 그렇지만 이게 네 업보의 결과인데 어찌 거부하려고?"
"형제, 어찌 명을 단축하나? 싫다면.. 부디 저쪽으로 가면 좋겠는데. 대화 할 가치가 없네만."(용왕은 천천히 옥상 너머의 허공을 가리켰다.)
"말할 수 없다."
"차라리 이 혀를 깨물고 말지."
"밝혀라. 밝혀! 그래, 차라리 밝혀라!! 비참한 과거? 시티 헌트 전쟁? 네가 무얼 안다고 지껄여, 겪어보지도 않은 아이가 무얼 지껄이냔 말이야-! 네가 아무리 로즈밀의 자식이라 한들, 네게도 얘기할 수 없는 일이 있다. 대화가 필요하지 않고, 네가 차라리 몰라야 하는 일이 있단 말이다! 그러니 내 오늘은 네게 이리 타이른다. 돌아가라." -
157 피피주 (h7Q1BEpjys) 2022. 1. 17. 오후 8:00:15나는 에만주의.. 썰이 좋다
아주맛잇다
극상으맛 -
158 쥬주 (N.X.Y.Uq7A) 2022. 1. 17. 오후 8:01:23(오자마자 맛있는 진단을 먹고 미미를 외치며 죽은 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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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8:01:45>>156 8 8...... (부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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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8:02:43에만주가 버전 나눠서 대사 써주시는게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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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에만주 (DXRU1KOUvk) 2022. 1. 17. 오후 8:03:28>>159 (부둥기 받는 에만씨와 에만주)(꼬오옥)
나도..피피의 썰이 좋다.. 진심 맛잇다.. 한입 떠먹으면 파인트 한통 다 비운 대리만족 느낌이 든다.. -
162 쥬주 (N.X.Y.Uq7A) 2022. 1. 17. 오후 8:07:23>>154 안녕이다 제롬주~
흑흑~ 몸이 씹던껌처럼 쪼그라들거 같아~ 잠깐 죽어있어야지~ (?) -
163 아스타로테주 (DyXqOGZYfE) 2022. 1. 17. 오후 8:07:31>>151 일단 방호복부터 벗어야 할지도...?
>>152 아앗 이런 제롬주 너무 좋아 (꼬옥) 상황. 으음. 시작은 제롬이 잡화점 오는 걸로 하면 될 거 같아. 모든 건 그 너머다(?)
>>155 음 그렇다면 그렇게 해줘. 서술할게 없다면 그런 흐름도 좋지.
진입각 제안도 좋지만 이번엔 하고 싶은 내용이 따로 있어서. 킵해두자고. -
164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8:10:53>>162 아니 우째서...(사자소생) 일단 몸 따뜻하게 녹이시고 푹 쉬세요(쓰담)
>>163 에헤헤헤(꾸와아압)
그럼 조금 이따 선레를 가져올게요~! -
165 아스타로테주 (DyXqOGZYfE) 2022. 1. 17. 오후 8:12:18>>164 이이잉 찌부된당 (부빗)
응 부탁할게. 그동안 밥 먹고 올 테니까.
젠장 냉장고에 술이 없다니. -
166 페로사 - 아스타로테 (VA7mftf1Qo) 2022. 1. 17. 오후 8:25:49"그렇잖아도 가뜩이나 사람 민감한 이야기를 건드리는 걸 싫어하는 나인데, 너는 늘 흡사 절대로 알아주길 바라지 않는 것처럼 분간도 힘들 정도로 그럴싸한 표정을 내걸고 지구 일곱 바퀴 반씩 정도는 말을 돌려가면서 하잖냐. 그래놓고는 알아주길 바라고 말이야. 노련하게 회피해서 유리한 입지를 잡아놓고 상대를 고지에서 내려다보는 게 습관이 되어있는 게 너니까. 내가 위선자면 너는 기만자야." 오늘은 페로사와 아스타로테 사이의 우정에 쌓인 케케묵은 먼지를 털어내는 날인가 보다. 내친김에, 페로사는 파견근무 시절부터 아스타로테에게 느꼈던 점을 훌훌 털어냈다. "독한 걸 내달라는 사람들은 다 그런 소릴 하더라." 암살 시도냐는 로테의 농담에 페로사는 어깨를 으쓱하며 쓴웃음을 지었다.
"무서워하고 있구나, 로테." 전후과정이 뒤집혀버린 연애과정에서 흔히 그런 생각이 들 수 있지, 하고 페로사는 뇌까렸다. "그런데 그뿐만 아니라, 넌 전부 다 무서워하고 있어, 로테. 물론 그게 틀렸다는 건 아니야. 이 X같은 도시에서는 용기보다는 신중함이 목숨 간수하는 데에는 더 유용한 미덕이라는 걸 누가 모르겠어. 하물며 몇 번이고 실패해본 일이라면 더더욱." 페로사는 하이볼 글라스 하나를 꺼냈다. "그래, 포기도 단념도 다 선택의 일종이야. 미련도 만용도 선택이지. 살아간다는 건, 선택의 연속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리고는 수건에 싸인 커다란 얼음을 꺼내서는, 끌로 거칠게 퍽퍽 부수어서 커다란 얼음조각 두어 개를 잔에 짤랑짤랑 집어넣었다.
"그런데 이건 명심해야 돼. 언제라도 마음이 내키면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있고, 한번 포기하거나 놓쳐버리면 두 번 다시는 고르지 못하는 선택지가 있다는 거."
다음에는 냉장고에서 병을 꺼낼 차례였다. Arid Mesa라는 상표가 쓰인 저것은, 맥주병일까? 탁 따서 잔에 꼬르륵 하고 따르면 알싸한 술향기와 함께 향기로운 사과향이 난다.
"그 마음을 어영부영 이어가게 하는 건 뭐야? 네 행동의 갈피를 흐려버리는 그 감정은 뭐야?"
사이다... 흔히들 알고 있는 탄산음료가 아니라, 사과술인 모양이다. 페로사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였고, 페로사가 마시려고 사둔 것이긴 하지만, 친구를 위해서 술 한 잔 따라주는 것이 아까울 리가 없다. 한 병을 다 따르는 것도 아니고, 남은 것은 자신이 마실 수도 있으니.
"나는 그걸 뭐라고 불러야 할지 알지만, 이건 내가 너한테 그 이름을 알려준다고 되는 게 아냐. 네 스스로 깨달아야지."
이어서 따라지는 레몬 주스와 진저에일, 단풍 시럽.
"난 이제 협력사 직원이 아니라 네 친구고, 그래서 네가 네 인생을 네 마음껏 살았으면 좋겠어."
마지막으로 페로사는 들판을 뛰노는 새끼양이 그려진 위스키 병을 열어서, 글라스에 쪼르륵 따랐다.
"그러니까 조언할게. 내가 보기에 그건 시도하건 포기하건 어느 쪽을 골라도 언젠가는 후회하게 될 그런 선택지야."
가니쉬는 없이, 커다란 얼음조각만 투박하게 담긴 그것을 페로사는 머들러로 충분히 휘젓고는 아스타로테의 앞에 놓아주었다.
"그런데 내가 겪어본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포기하는 쪽을 골랐을 때의 후회가 훨씬 죽을 맛이더라."
"명심해. 높은 곳의 유리한 입지에서 올라서서 관망하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일이 있다는 걸. 때로는... 그냥 솔직하게 상대방과 같은 위치로 내려와서 정면충돌해야 하는 순간도 있다는 걸... 자." 달칵 하는 경쾌한 충돌음은 얼음이 잔에 부딪는 소리였을까, 잔이 바에 부딪는 소리였을까. "배터링 램. 바텐더가 추천하는 앤빌의 시그니처 라인 칵테일입니다. 내가 보통은 독한 거 원샷한 사람한테 바로 다음 잔을 안 내주지만... 이번엔 예외로 하자고."
그것은 차가웠다. 그리고 알코올 향이 인정사정없이 올라왔다. 그것은 사실 15도짜리 칵테일로 아까의 B&B가 40도짜리인 것을 감안하면 깜찍한 도수였는데도, 알코올 향이 멋모르는 새끼양처럼 용맹하게 입안에 왈칵 돌진해왔다. 그리고 그 알코올 향 뒤로 시원하게 터지는 탄산과, 달콤하고 풍부한 사과와 메이플시럽, 레몬주스의 향... 그 맛들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옅은 생강향까지.
"이젠 네가 직접 깨부숴야 할 때가 왔어." 페로사는 박살나서 잔 안에 담긴 얼음 파편을 눈짓하고는 윙크해 보였다. -
167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8:26:56(페로사주가 사과술을 기주로 한 칵테일 레시피를 검색해본 뒤 뇌내 시뮬레이션해 만든 가공의 칵테일이므로 실제 맛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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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쥬주 (N.X.Y.Uq7A) 2022. 1. 17. 오후 8:33:20어장에 랜선 알콜이 분비되고 있다아~
나름 컨셉 지킨다고 평소엔 거들떠도 안보던 종교별 조직도 훑어보는 나도 있는데 뇌내 시뮬레이션 칵테일이면 어떠리~
진심인 페로사주 귀여어~ -
169 쥬주 (N.X.Y.Uq7A) 2022. 1. 17. 오후 8:34:21>>164 흑흑, 바닥에 몸 지지니까 씻기 싫어졌어~ 징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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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이리스🐈⬛ 주 (7tho0xiduw) 2022. 1. 17. 오후 8:34:39지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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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쥬주 (N.X.Y.Uq7A) 2022. 1. 17. 오후 8:39:36지비당이리스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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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이리스🐈⬛ 주 (7tho0xiduw) 2022. 1. 17. 오후 8:44:37지비당쥬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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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8:45:24>>168 흐... 흥 (꼬리 흔들흔들)
>>170 이리스주 어서와!
이제야 페로사의 독백을 쓸 시간이 나는구나. -
174 에만주 (DXRU1KOUvk) 2022. 1. 17. 오후 8:46:47>>173 "줘" (답레 쓰다 뛰쳐나옴)
이리스주 어서와~!!! -
175 이리스🐈⬛ 주 (7tho0xiduw) 2022. 1. 17. 오후 8:50:27>>173 (다시 페로사주 위에서 식빵) 페로사주 안농~ 페로사 독백이구만~!!( •̀ .̫ •́ )✧
>>174 에만주 안녕~! -
176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8:50:28>>174 ((방금 쓰기 시작했음)) 느긋하게 기다려줘~ (쓰담담)
아 그리고.. 아침에는 미안했어.. -
177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8:51:04>>175 으아아아악. (또 2단식빵이 되어버림)
-
178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8:52:31"누군가는 도살자의 서커스를 두고 인간을 위한 하수종말처리장이라고 평가했다. 틀린 말은 아니다. 가지각색의 기구한 혹은 악랄한 사연을 가진 부랑자, 침입자, 모험가, 외톨이, 살인자, 탐험가, 강도들이 모여드는 뉴 베르셰바에서도, 가장 최악의 상황이나 최악의 불행을 맞이한 가엾은 이들이나 어리석은 이들, 악함에 비해 머리가 받쳐주지 않은 이들이 인신매매의 시궁창을 거쳐 도살자의 서커스로 팔려오곤 했으니까."
도입부 나레이션 보면서 느긋하게 기다려줘 -
179 에만주 (DXRU1KOUvk) 2022. 1. 17. 오후 8:53:30>>175 안녕~(빗질 샥샥)
>>176 기다릴 거라구~ 0.< 답레는 거의 완성 됐지만 이쪽도 조금 브레이크 잡고 다듬어야 할 것 같아서..😊
응? 아냐아냐! 괜찮아~ 귀여웠어.
ㅋㅋㅋㅋㅋㅋ귀여웠어.. 진짜 ㅋㅋㅋㅋ.. 아 웃어서 미안한데 진짜 귀여웠어.. -
180 이리스🐈⬛ 주 (7tho0xiduw) 2022. 1. 17. 오후 8:56:29>>177 냐하하~! (‾◡◝)
>>179 빗질조아 ♪(´▽`) -
181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8:58:59>>179 아니 오늘 당장 독백이 나오진 않을 것 같아서 그래.
음... 에만주가 참취돼서 왔을 때 내가 왜 에만주가 귀엽다 그랬었는지 알겠지?
((쥐구멍)) -
182 리스주 (hH16WT.MQk) 2022. 1. 17. 오후 9:01:47다들 어서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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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9:09:15도살자으 서커스 지짜.. 피피주 눈물벨
역시 알콜이 최고다... 화낫던게 눈처럼녹는다.......... 가슴이우ㅜㅇ장해진다 -
184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9:09:28오신 분들 하이하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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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리스주 (hH16WT.MQk) 2022. 1. 17. 오후 9:09:57나는 알콜은 못 먹겠더라...메로나맛 소주도 못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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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이리스🐈⬛ 주 (7tho0xiduw) 2022. 1. 17. 오후 9:11:11피피주 어서와~! (‾◡◝) 리스주도 안뇽~
빠삐꼬맛 소주 별로더랑.. -
187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9:12:07>>186 그럼 이리스주가 남긴거 피피주 주면 맛있게 먹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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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제롬 - 아스타로테 (ChQKSDbONo) 2022. 1. 17. 오후 9:15:41제롬은 과거 누군가 지나가듯 한 이야기를 떠올렸다. 감당할 수 없는 일이 있다면, 아예 저지르지 말라고. 애초에 그런 일과는 상종하지 말라고. 이제까지는 꽤나 잘 지켜왔다고 생각한다. 감당할 수 없는, 통제 불가능한 것들과는 거리를 두었고, 모든 일은 통제 하에, 변수 또한 통제 하에 두었다. 그리고 그것들은 그를 지금의 위치로 올려주었다. 그의 말대로 감당할 수 있는 일들만 한다면 실패는 없었고, 실패가 없었기에 성장은 자연스러운 것이었으니까. 그래, 지금까지는 그랬다.
그는 최근 일을 떠올렸다. 감당할 수 없는 일이 있었는데, 거리를 두기는 커녕 오히려 가까이 했다. 그리고, 저질러버렸다.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 안 된다는 말을 하려다가도 그만두었다. 태만이었다.
그는 잡화점의 문을 두드리기 전에 잠시 머뭇거렸다. 언제든지 쉬러 와도 괜찮다는 허락을 이미 받긴 했지만, 와도 되는 것일까. 그녀는, 자신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거대하고, 화려한 사람. 갖고 싶다고 해서 가질 수 없는 사람이었을텐데. 자신의 손에 잡힐 듯 한 느낌이 들자 그대로 쥐어버렸다. 그는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하지만, 미래에 후회할까 두려웠다. 보잘 것 없는 자신 때문에 그녀의 화려함에 흠이 가지 않을까 걱정되었기에.
...이제와서 그런 생각을 해봤자였다. 이미 일은 벌어졌고... 그에게 있어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에 집중하는 것.
그는 문을 똑똑. 하고 두어번 두드렸다.
"오랜만이야, 벨라."
제롬은 저번과는 달리 문 밖이 아닌, 문 안쪽으로 들어섰다. 저번과 비슷하게 보이는 잡화점 내부의 풍경이 보였다. 그는 시선을 돌려 아스타로테가 앉아있을 의자 쪽을 향해 인사를 건넸다. 정확히 확인하진 않아 아스타로테가 거기 앉아있을 수도, 아니면 다른 곳에 있을 수도 있었다만.
//왜 이렇게 오래걸렸지..? -
189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9:16:03일상.. 구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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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리스주 (hH16WT.MQk) 2022. 1. 17. 오후 9:16:06빠삐코맛은 상상하기가 무서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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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제롬주 (CYUoyZEdQo) 2022. 1. 17. 오후 9:16:18다들 안녕하세요~
일상은 손이 차서 죄송.. -
192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9:18:27>>190 왜앵 마싯서
술냄새 싫어하면 먹기 힘들지만 ;3
>>191 안나랑 초콜릿씨 일상 이미 팝콘먹고잇다구 -
193 브리엘주 (UAl.3JCj1g) 2022. 1. 17. 오후 9:18:44짱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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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이리스🐈⬛주 (7tho0xiduw) 2022. 1. 17. 오후 9:18:45>>187 머긴 다 머거썽...ヽ(*´□`)ノ゙
>>191 약간 초코우유 탄 맛?(,,•﹏•,,)
제롬주 안농 -
195 이리스🐈⬛주 (7tho0xiduw) 2022. 1. 17. 오후 9:19:07>>193 마자 짱 추어!!!(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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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제롬주 (LwdswkbcpY) 2022. 1. 17. 오후 9:21:06>>192 앗 부끄럽...
초콜릿이란 별명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귀여움 히히
다들 안녕하세요~~~~ -
197 브리엘주 (UAl.3JCj1g) 2022. 1. 17. 오후 9:22:10손이 얼어서 길게 레스를 못쓰겠다. 다들 안녕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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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제롬주 (LwdswkbcpY) 2022. 1. 17. 오후 9:26:08빨리 귀가하셔서 손 녹이시면 좋겠네요 브리엘주...(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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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페퍼주 (F/y/oa672A) 2022. 1. 17. 오후 9:40:01도살자 얘들아... 힘들구눈물나구서러운인솅이지만 그래도 . ...
더살자..... ㅠㅠㅠ
브롈주 제롬주 이리스주 피피주 안냥 ^-^ 앗 피피주 술머거? 그럼 나도 머거야지~
브롈주 빨리 집 들어가길 사모하는 사람들의 모임~ -
200 리스주 (hH16WT.MQk) 2022. 1. 17. 오후 9:40:20제롬주 어서와! 브리엘주도 집에 빨리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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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9:42:27@페퍼주
가끔.. 페퍼가 이게 망상인지 현실인지 헷갈릴때
피피랑 Real or not real게임 (헝거게임에서 나온 그거..)하는 생각해요 -
202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9:42:44브리엘주 주머니에 손 폭 넣구 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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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페퍼주 (F/y/oa672A) 2022. 1. 17. 오후 9:50:05흐음 헝거게임 조금 보다가 말아서 ㅇㅅㅇ 하지만 클립 좀 보니깐 대충 먼진 알거같네요
문학소년 피피가 페퍼의 머릿속을 조금이라도 들여다볼수있으면 얼마나 조 을 까 , , , 조금 슬퍼지네요. -
204 미카엘 - 페로사 (DXRU1KOUvk) 2022. 1. 17. 오후 9:50:23하나하나 해본다면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온기에 익숙해지고, 어쩌면 빌어먹을 삶도 이 우중충한 도시와 달리 밝아질지도 모르는 일이다. 아니, 밝아질 것이다. 작은 희망을 가슴에 품고는 언젠가는 해결할 일을 상기한다. 마음의 준비가 되어 이런저런 얘기를 꺼낼 수 있을 때, 용왕에 대해 말해주는 일. 제롬에게도 아직 '돼지'를 운반할 사람을 찾아달라고만 했지 바로 실행하지 않는 탓은 신중함 때문이고, 어찌 보면 동업자인 관계에게도 쉽게 얘기할 수 없는 탓이기도 했다. 상황은 사람이 원하는 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인생은 원치 않는 선택의 연속이고, 우리는 그저 더 나은 길을 찾아 헤매야 할 뿐. 지금은 '언젠가'가 아닌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나은 길이다. 아무렴 흐린 머리도 세상을 싹 뒷전에 두지 않은가. 고양감에 흥취 된 눈, 봄이 와버린 뺨, 말간 웃음 속 가느다란 떨림. 손등을 쥐는 온기에 긴 속눈썹 내리감고 그저 겨울날 눈 녹아내리자 뭇 아쉬운 아이처럼 목덜미 끌어안을 뿐이다.
짧은 답을 뒤로 다시금 말간 미소를 짓는다. 수줍음 가득한 미소는 의뭉스러운 웃음 내비치는 여우가 덮어 가리고, 카드를 양손으로 고이 잡았을 때는 세상이 다시금 높아지자 혹여 손에 든 카드가 떨어질라 꾹 쥔다.
어둑한 복도를 지날 때 규칙만 온전히 빛난다. 늘 밝던 레이스 호텔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품에 안긴 채 가만히 규칙이 멀어지는 걸 본다. 조금 멀어졌을 땐 고개가 쭈욱 길어져 겨우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106호. 여기까지는 잘 몰랐는데. 미카엘은 손을 뻗어 카드를 패드락에 댔다. 그리고 가면 속 눈을 둥글게 떴다. 구룡성채, 소회의실, 그리고 호텔과는 사뭇 다르기 때문이다. 이렇게 사람이 사는구나. 가끔 궁금해서 검색했던 이미지보다 훨씬 좋고 쾌적하다. 선반 작업대에 잠시 시선이 갔지만 다시 눈을 도륵 굴렸다. 사람이 사는 곳이지만 그간 봐온 페로사라는 사람과는 조금 동떨어진 느낌이었다. 내가 아는 사람의 일상과 일은 다른 걸까, 싶던 찰나 계단을 오르자 당신은 달라지지 않을 사람이란 것이 보였다.
당신의 행복은 여기에 있구나. 리큐르, 작은 나무 진열장, 푹신해 보이는 침대, 베개와 쿠션.. 곰인형? 미카엘은 잠시 페로사를 바라보다 소리 없이 가면 속에서 미소를 지었다. 사랑스러운 모습 때문이다. 수줍은 아이 같은 면이 있구나. 네게도 봄날의 꽃망울이 아직 남아있어. 그러니까, 셰바에서도 우린 충분히 행복할 수 있을 거야. 상냥한 손길과 푹신한 감촉. 굽 높은 신발이 벗겨지고 부끄러운지 흰 발을 오므린다. 그리고 천천히 허리를 숙이곤, 당신의 뺨을 감싸 쥐려 했을 지도 모른다.
"네가 있어 전혀 두렵지 않아. 그러니까.. 오늘 밤은 마시고 취한들 아무도 모를 거야. 늘 쓰던 게 아닌 샴푸 향이 난다 해도 아무도 발언하지 않겠지. 달이 길게 숨죽이고 지켜보고 있어."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당신과 나 셰바에 남아 붉은 달빛이 시간이 짧다며 들어오고 싶어 해 고요한 바람으로 창문 두드린다. 그럼에도 새벽이 밝아 물러가도 우리는 깨어있을지도 몰라.
"네가 바라는 걸 내게 행해줘. 네 행복은 나의 행복, 네 욕망은 내 욕망. 셰바의 겨울은 사무치게 추워. 보여주지 않으련, 네가 바라는 것이 무엇이야?"
셰바의 천사는 단 한 사람을 위해 말갛게 웃었다.
미카엘은 그런 사람이었으니까.
*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
205 에만주 (DXRU1KOUvk) 2022. 1. 17. 오후 9:50:36내가 많이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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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9:51:36팝콘 대박맛잇다 여기 엑스라지로 하나 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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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9:52:58>>203 그건... 피피주도 들여다보고싶름..
미스터 코셔 이 비밀많은남자야 -
208 엘레나 - 제롬 (S9fh5A7.EM) 2022. 1. 17. 오후 9:53:15"되도록 안전한 곳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했다. 실물을 보고 싶다곤 했으나 어디까지나 호기심. 실전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건 아니다. 누누이 말하지만, 골치 아픈 일은 사양하고 싶다.
"당신을 믿고, 운전사를 믿도록 하죠. 나도 눈치껏 행동할 테니까요."
제 목숨 귀히 여겨주는 것은 고마웠으나 한편으론 모난 생각이 들었다. 과연 생각한 대로 일이 굴러갈까. 애석하게도 어떤 상황에서든 변수는 생기기 마련인지라. 하지만 생각한 것을 곧이곧대로 내뱉어 분위기를 망칠 만큼 눈치가 없지는 않았다. 마음 먹은 대로 된다는 말도 있으니 가능하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이 좋겠지.
"잘 부탁해요." 따라 인사하며 단말기를 받았다. 소개받은 자들은 어디에나 있을 법한 흔한 이름이었다. 그럴수록 잊어버리기 쉬운 법이라 신상 정보를 꼼꼼히 읽은 후에 다시 단말기를 그에게 건넸다.
"나 기억력은 자신 있어요. 그러니 나중에 딴소리하지 말아요. 한번 말한 건 무를 수 없으니까요."
그리 말한다면 사양않고 달아두어야지. 그랬다가 언젠가 필요한 날이 오면 알차게 써먹을 것이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다만, 아무래도 그와는 오랜 인연이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환자를 두고 말이 많았네요. 가볼 테니 쉬어요. 문제 있으면 호출벨 누르시구요."
입원 환자가 있으니 오늘은 병원에서 밤을 지새우게 생겼다. 휴게실에 침대를 두길 잘했다고 생각하며 병실의 문을 닫았다.
// 막레 분위기인 듯하여 이번 일상은 여기까지로 u.u
뭔가 차근차근 쌓아가는 느낌이네요~ 긴 시간 수고 많았어요 제롬주! -
209 제롬주 (3zT1noZ11o) 2022. 1. 17. 오후 9:54:40>>206 저도 먹어야해서 없어요
웅냠냠 팝콘 맛있다 -
210 제롬주 (3zT1noZ11o) 2022. 1. 17. 오후 9:55:40서사가 차근차근 쌓이는 느낌이라 두근거리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엘레나주! 그리고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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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에만주 (DXRU1KOUvk) 2022. 1. 17. 오후 9:55:48나도.. 팝콘 먹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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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9:56:07엘레나주 어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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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9:56:21아이고 이사람들아 팝콘비내놔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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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이리스🐈⬛ 주 (7tho0xiduw) 2022. 1. 17. 오후 9:57:24엘레나주 어솨~!!(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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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9: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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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에만주 (DXRU1KOUvk) 2022. 1. 17. 오후 10:01:04엘레나주 어서와!
>>213 히히 그런거 없어!(콜라를 헌상함) -
217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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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제롬주 (3zT1noZ11o) 2022. 1. 17. 오후 10:04:46페로사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3 이히히히히(팝콘고블린) -
219 아스타로테 - 페로사 (DyXqOGZYfE) 2022. 1. 17. 오후 10:05:06"그렇게 할 말이 많았으면서. 어떻게 참았대."
거침없는 페로사의 말이 지나가고 난 후. 여인이 가장 먼저 꺼낸 말이었다. 탁한 쪽 눈동자를 살짝 찡그리며 입꼬리를 한쪽만 간신히 올려 일그러진 웃음을 그려낸 얼굴이 사뭇 낯설었다.
여인은 마치 한대 맞기라도 한 것처럼 손으로 얼굴의 일그러진 쪽을 감쌌다. 후-. 짧게 숨을 내쉬는 소리와 함께 눈이 감겨졌다. 톡. 톡. 바에 얹은 손이 손톱으로 두드리는 소리가 두어번 나고. 잠시 시간을 보낸 후 얼굴에 얹은 손을 내리자 어느 정도 수습은 된 표정이 드러났다. 약간은 씁쓸한. 또 약간은 후련한 듯한.
잠시 기울었던 몸을 바로 하고 손을 내려 잔을 들었다. 세상 무서울 것 없이 뛰노는 어린 양과 같은 알코올 향이 입을 대기도 전부터 느껴졌다. 분명 이전 것이 더 강한 것이었는데. 왜 이게 더 독하게 느껴지는지. 여인은 그것 참 고맙다고 중얼거리고 잔을 입에 댔다. 목을 튀기는 탄산을 겁없이 들이켜 단숨에 반을 비웠다. 젠장. 절로 나오는 소리를 내뱉으며 손도 대지 않았던 치즈 조각을 집어 입에 넣었다. 한순간 훅 올라오는 취기를 잠시 가라앉히고서 다시 말을 꺼냈다.
"롯시. 나는 네가 언제까지고 그 선 너머에 있을 줄 알았어. 네가 그은 선을 네가 넘을 거라 생각치 않았지. 너 뿐만이 아니라, 누구라도 그럴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 나더러 기만자랬지. 맞아. 이제 더는 그런 꼴은 겪고 싶지 않거든. 실패는 한번이면 족하니까. 한번이면 충분하지. 한번이면."
후후. 짧게 흐르는 웃음은 공허하게 빈 느낌이 강했다. 그리 웃는 여인의 얼굴 역시.
"어느 쪽을 선택해도 후회한다면 포기해도 좋은거 아닌가. 의외로 나는 다를지도 모르지. 포기하는 쪽이 덜 힘들지도. 언제 실패할지 몰라서 전전긍긍하는 것보다야. 차라리 그 때 포기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게."
나을지도. 중얼거림 뒤로 다시 작은 조소가 따라붙었다.
"이미 부숴졌던 사람에게 다시 깨부수라는 건 너무 힘든 일이야."
거기까지 말하고 여인은 남은 술을 전부 마셨다. 홧술인지. 아닌지. 다시금 눈을 감으며 표정을 억누른 탓에 알기가 어려웠다. 눈을 떴을 땐 흔들렸던 표정, 기색이 전부 가려져 버렸기에 더욱 알 수 없었겠지. 다만 조금 지친 기색을 내비치며 바에 기댄 여인이 중얼거렸다.
"술은 여기까지 해야겠다. 물 한잔만 줄래." -
220 엘레나주 (S9fh5A7.EM) 2022. 1. 17. 오후 10:06:14제롬주 피피주 이리스주 에만주 안녕하세요! 좋은 밤!
페로사주 짤ㅋㅋㅋㅋ -
221 에만주 (DXRU1KOUvk) 2022. 1. 17. 오후 10:06:41>>꺄악<<
직장이 비명지르는 것에 대리만족을 느꼈습니다..(?) -
222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0:09:45직장이 비명지르면
장염일텐데
깔깔깔 -
223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10:09:47내 이 짤을 꺼낼 날이 올 줄이야. 올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던 날이 가깝도다...
>>221 하루 정도는 제껴도 돼. 이제 난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아. (수위는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것이기에 논외입니다.) -
224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10:10:12>>222 내 그 드립 안 나오나 했는데 역시나 피피주가 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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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0:10:36>>224 간파당했잖아
부처님 손 위의 손오공이 된 기분이네요... -
226 에만주 (DXRU1KOUvk) 2022. 1. 17. 오후 10: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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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0:11:34>>226 봐주세요 원래 장염보다 훨씬 더 적나라한 질병이었는데 필터링한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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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제롬주 (3zT1noZ11o) 2022. 1. 17. 오후 10:11:38>>222 취향의 개그라 봐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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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10:12:02>>225 아 피피였으면 만일 그 말 들었을 때 직장이 비명지르면 장염일텐데~ 하는 농담 하지 않았으려나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가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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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10:12:36적나라....? (직장에 생길 수 있는 병 중에 뭔가 적나라한 게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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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0:12:42>>229 ㅋ ㅋ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이렇게 캐오일치를 해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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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페퍼주 (F/y/oa672A) 2022. 1. 17. 오후 10:12:44>>207 쪼-아 사실 페퍼주도 잘 모르지만 (???)
핍주가 궁굼해하니까 조만간 페퍼의 머릿속에서 무어가 일어나구 있는 것인지 쪄올거에욘
앗아아... 팝콘 우적거리는거에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너무 달다구리한 것이다 . . . -
233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10: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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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제롬주 (3zT1noZ11o) 2022. 1. 17. 오후 10:13:40>>233 심연을 들여다보신 페로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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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에만주 (DXRU1KOUvk) 2022. 1. 17. 오후 10:13:54>>227 진짜 페로사주 말처럼 피피가 할법한 농담이었어..
아 에만주 클났다 돛대다(오열) -
236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0:13:55>>233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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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제롬주 (3zT1noZ11o) 2022. 1. 17. 오후 10:14:35>>235 이 기회에 오늘만 참아보시는건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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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아스타로테주 (DyXqOGZYfE) 2022. 1. 17. 오후 10:15:23잠깐 멍떄리면서 잡담보다가 제대로 터졌네
으아악 분해 -
239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10:15:58>>235 페로사: 흐응.
페로사: 그래? (눈웃음)(?)
>>236 페로사: (피피에게 줄 다음 칵테일은 핵불닭 소스를 넣은 블러디메리로 결정함) -
240 페퍼주 (F/y/oa672A) 2022. 1. 17. 오후 10:16:08마침 잘됐다. 페퍼주랑 랜선맞담하자~~
후후 아직도 맥주를 안 사오고 있었지
오늘 나는 취할 것이다~! 예이~ -
241 페퍼주 (F/y/oa672A) 2022. 1. 17. 오후 10:17:13(사실 나는 아직도 이해를 못했다 뭐가 적나라하고 뭐가 장나라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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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제롬주 (3zT1noZ11o) 2022. 1. 17. 오후 10:18:03>>238 (귀여우신분)
>>240 참취... 혹시 모르니까 술은 적당히..! -
243 아스타로테주 (DyXqOGZYfE) 2022. 1. 17. 오후 10:18:35이이잉 나도 참취하게 해줘 술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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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제롬주 (3zT1noZ11o) 2022. 1. 17. 오후 10:19:32(아스주 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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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10:20:33아참 아스타로테는 탄산수 마시는 타입이야 생수 마시는 타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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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에만주 (DXRU1KOUvk) 2022. 1. 17. 오후 10:21:41지금 금주령인 사람 앞에서 다들 음주 얘기를...😬 이이 그래도 곧 금주령 풀리니까.. 풀리면... 마티니 꼭 마실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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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0: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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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0:22:34>>241 모르는 게 정신건강에 낫다
여러모로
>>243 술은 스스로 사왓 -
249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10: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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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에만주 (DXRU1KOUvk) 2022. 1. 17. 오후 10:23:26>>237 👀 이게 마지막이니까 자기 전엔 참아야지..
>>239 으아악 여우다 여우
>>240 랜담 조져~ 불 피워~ -
251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0:23:57>>246 에만주 놀리기: 피피주 이번 주말에 칵테일바감
그렇게... 됐다 -
252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10:24:35요시... 나도 불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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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0: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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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에만주 (DXRU1KOUvk) 2022. 1. 17. 오후 10:24:54>>251 ???
당신 앞으로 용왕님 진단 안 줄거야 🔨 -
255 아스타로테주 (DyXqOGZYfE) 2022. 1. 17. 오후 10:25:30>>245 주는대로 마십니다 선생님
>>244 왜 뭐 왜
>>248 밖에 추워 나가기 시러
술 내놧 (전광석화) -
256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0:25:38>>254 잘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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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에만주 (DXRU1KOUvk) 2022. 1. 17. 오후 10:26:29>>256 빠른 사과 좋습니다 상으로 용왕님 진단이나 질문권을 드릴 테니 원하는거 뽑아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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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이리스🐈⬛ 주 (7tho0xiduw) 2022. 1. 17. 오후 10:29:02다들 어서와~!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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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0:29:49>>257 ? 뭐지? 내가 지금 신을 보고 있는 건가? 실수로 핸드폰 밝기를 100%로 올렸나? 제트플립주제에? 배터리 조지려고?
#자캐식으로_내게_넌_특별해
이거요
용왕님같은캐가 이런대사치는거 아주짜릿함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자캐식으로_내게_넌_특별해 이거 풀어줘 -
260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0:30:00이리스주 하이하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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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제롬주 (3zT1noZ11o) 2022. 1. 17. 오후 10:30:32>>250 착한 에만주~(쓰담쓰담)
>>255 (뽀쪽)
술 드시는 건 좋지만 적당히 드시는 거에요? -
262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10:32:31#자캐식으로_내게_넌_특별해
https://postimg.cc/LgRdLshj
그래 첫일상에서 페로사가 에만한테 이거 불러준거.
그거 사실 플러팅이었다구. -
263 페퍼주 (F/y/oa672A) 2022. 1. 17. 오후 10:33:56뭐...라....
페로사 그는 처음부터 플러팅 대마왕이었다는건가 -
264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0:34:31페로사 그녀는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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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제롬주 (KBM8TGSX8.) 2022. 1. 17. 오후 10:35:07역시 페로사 배울 점이 많다...(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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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페퍼주 (F/y/oa672A) 2022. 1. 17. 오후 10:37:10페퍼도 1할만 배우게 해줘잉
좋아 오늘은 알콜의 힘을 좀 빌려볼까 (냉장고에 그득그득 쌓인 2마넌 어치 술을 본다) -
267 브리엘주 (UAl.3JCj1g) 2022. 1. 17. 오후 10:38:05oO(본인도 잡담하고 싶은데 현생 끝날 기미가 아침인듯 해서 슬퍼짐)
가끔 와서 진단이나 먹고 갈게. -
268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10:38:57>>267 8 8... 조심히 다녀오라구. (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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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브리엘주 (UAl.3JCj1g) 2022. 1. 17. 오후 10:40:06안마는 되었다. 일상과 진단, 잡담을 가득 쌓아주면 그거 야금야금 먹으며 버틸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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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0:40:33아이고 브리엘주 힘퐁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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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제롬주 (3zT1noZ11o) 2022. 1. 17. 오후 10:41:55브리엘주 파이팅이에요...(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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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아스타로테 - 제롬 (DyXqOGZYfE) 2022. 1. 17. 오후 10:42:50잡화점의 문은 열려있는 시간이 곧 여인이 있는 시간임을 의미했다. 물론 무조건 그렇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제롬이 방문했을 때에 여인이 자리에 없었던 적은 없었다.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열린 문 너머는 아늑한 느낌의 조명이 내부를 밝히고 있었다. 평소와 같이 진열된 물건들이 벽과 선반에 즐비하고. 방향제를 바꿨는지 은은한 제비꽃 향이 한걸음 들어온 순간부터 주변을 감싸올 터였다. 그리고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는 소리도 같이 들려왔을거고.
"그럼 그걸 이쪽으로 빼서.... 아. 어서 와. 음. 잠시만."
여인은 늘 있는 자리에 있었다. 카펫을 깔아 부드럽게 앉을 수 있는 자리에 전에 왔을 때와 같이 앉아있었다. 다만 혼자가 아니었다. 여인의 옆엔 구리빛 피부에 진한 적발이 인상적인 남성이 함께였다.
남성은 여인과 무언가 긴밀한 얘기라도 하고 있었는지 제법 가까이 붙어 있다가 제롬의 존재를 눈치채고서 뒤로 살짝 물러났다. 그러면서 힐끔, 제롬을 보는 금빛 눈이 가늘게 빛났다. 그러는 사이 여인은 손에 들고 있던 수첩 같은 것을 닫아 갈무리해서 남성에서 내밀었다. 자연스럽게 수첩을 받아 든 남성이 여인에게로 몸을 기울이며 무어라 속삭였고 여인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 뒤 남성은 자리에서 내려와 잡화점을 나갔다. 나가면서 제롬을 스쳐갔을 텐데. 스치는 순간 꽤나 서늘한 시선이 제롬을 훑고 지나갔다. 그것에 대해 따지려고 해도 남성은 이미 나가버려 보이지 않았을 것이었다.
"기다렸지? 이리 와. 제제."
어쨌거나 남성이 나간 뒤로 실내에 남은 건 여인과 제롬 둘 뿐이었다. 그걸 알려주듯 여인이 익숙한 애칭을 부르며 제 옆자리를 톡톡 두드렸다. 오랜만에 봐도 그대로인 미소가 반기고 있음으로 보여주는 듯 했다.
"오늘도 잠깐 보러 온 거야? 아니면 쉬었다가?"
최근 보는 패턴이 그랬으니 오늘도 어련히 그런 줄 아는 말투였다. 여인은 한결같이 웃는 얼굴로 제롬을 바라보고 있었다. 검은색 긴 원피스와 머리에 검은 천을 둘러 수녀를 연상시키는 차림새가 다소곳이 앉은 자세와 제법 어울리는 모습으로.
//수녀복(오리지널) -
273 에만주 (DXRU1KOUvk) 2022. 1. 17. 오후 10:42:51>>259 배터리 후레니까 빨리 밝기 줄여~(?)
#자캐식으로_내게_넌_특별해.. 이거 맛있네.. 용왕님 버전이라면 역시..🤔
"참으로.. 짜증이 나. 내가 알지 못하는 걸 네가 알고 있고, 감히 가르치려 드는 꼴이 싫기도 하지. 그럼에도 밀어낼 수 없으니.. 특별히 윤허 해주도록 할까. 계속 기어올라도 좋아. 네겐 그럴 권리가 있을 것 같으니. 누가 그럴 권한이 없다고 하면 날 부르도록."
오.. 싸가지가..🤔
>>262 페로사야..이..이
퐉스야..(관으로 스르르) -
274 아스타로테주 (DyXqOGZYfE) 2022. 1. 17. 오후 10:44:17브리엘주... 최대한 떠들어볼게. 기력이 받쳐줄진 모르겠지만.
>>261 없어서 못 마셔잉 (칭얼칭얼)(꼬오옥) -
275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0: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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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0:47:23>>239 나왜이거지금봣지 ㅋㅋ ㅋ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피피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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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쥬 - 브리엘 (N.X.Y.Uq7A) 2022. 1. 17. 오후 10:48:21아무리 냉소적이고 저들의 잇속만 챙기는 불한당의 집합소라 하더라도 각자의 사생활이 있으며 저마다의 취미가 있는 법이었다.
다만 베르셰바는 그 무리의 특성상 제법 어둡고 가라앉은 이미지로만 보이는 것일까? 그렇다면 어째서 이 붉은 도시는 스스로 검정을 택한 것일까? 어둠이 좋아서? 빛이 무서워서?
아니면 자신 또한 빛을 가지고 싶어도 이미 누군가가 그것을 모두 빼앗고 나눠주지 않아서?
이유야 어찌되었건 그녀는 바깥에서 흔히 말하는 정상인이며 평범한 사람이었고, 베르셰바에선 기행인이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었다.
당장에 조금만 선의를 베풀어도 뒤만 돌면 곧바로 배신하여 은혜를 원수로 갚는 것이 이곳 시민들의 특징이거늘, 그녀는 그 어떤 해코지에도 정말 자신에게 해를 가하지 않는 이상 그들에게 전혀 손을 대지 않았다.
덕분에 그나마 도시 내에선 나쁘지 않다는 평판만이 암암리에 퍼져있었으며, 애초에 그녀가 어떤 조직에도 몸담고 있지 않았기에 존재 자체가 알려질 일도 별로 없었다.
그럼에도 그런 이야기가 무색하게 하루에도 무수한 사람들이 머무르고 스쳐가는 광장의 한켠에서 묵묵하게 그림을 그리는 것은 과연 무슨 배짱일까?
그 모습은 타인의 시선따위 아랑곳하지 않는것 같기도 했으며 어떻게 보면 아무도 신경쓰지 않기에 잠깐 머물렀다가 사라지는 안개, 한겨울이 지나 봄이 되어 사라지는 눈과도 같았다.
과연 이곳에서 낭만다운 낭만을 즐기는 사람이 몇이나 될런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그녀만큼은 충분히 자신만의 세계에서 즐겁게 살아가고 있는건 분명했다.
그녀의 웃음은 여느 사람들처럼 사무적이지도, 작위적이지도 않은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이니까.
그럼에도 캔버스에 신경을 쓰면서 종종 주변을 둘러보는 것은 마치 먼저 손대고 있던 작품을 마무리지으며 새로운 소잿거리를 찾는 미술인의 호기심어린 눈길이었을까?
인물화라면 최근들어선 남성의 경우가 많았으니까, 그녀는 조금이라도 더 다양한 모습들을 눈에 담기 위해 그 대상을 찾으려는듯 두리번거리기를 반복했다. -
278 제롬주 (3zT1noZ11o) 2022. 1. 17. 오후 10:49:04수녀복
입어줬구나
제롬주는 행복한 제롬주에요 이제 성불할 수 있다 -
279 에만주 (DXRU1KOUvk) 2022. 1. 17. 오후 10:49:41브리엘주..;0; (꼬오옥) 현생 힘내는 거야.. 진단 일상 잡담 열심히.. 쌓아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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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쥬주 (N.X.Y.Uq7A) 2022. 1. 17. 오후 10:49:54꿀잠 후 기상~
인데 생각해보니 내일은 아침일찍 나가는 날이다~ 이럴수가~ 이런 맥모닝같은~ -
281 에만주 (DXRU1KOUvk) 2022. 1. 17. 오후 10:51:19>>275 피피주 반응 볼 때마다 어딘가 짜릿한 감이 있어.. 에만주 힘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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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제롬주 (3zT1noZ11o) 2022. 1. 17. 오후 10:52:41>>274 으응. 그럼 오늘은 참아보는걸로 해요? (쓰담쓰담)(토닥)
>>280 어서오세요 쥬쥬~
오우... 내일 파이팅..! 힘내세요!! -
283 페퍼주 (F/y/oa672A) 2022. 1. 17. 오후 10:54:59이런 디럭스 브렉퍼스트™ 같은~!~!~
으아~~~ 용왕님 넘 멋져용~ 이제부터 페퍼 버킷리스트에 용왕님이랑 같이 맞담하기 올리는거야~~
브롈주는 오늘도 고통받으시는군요,,, 하지만 그 끝에는 웃음 가득한 미래가 도래할 것이에요~~~
안녕 저는 맥주 1캔 한 페퍼주입니다 반갑습니다~ -
284 스텔라주 (N.RV9.plRY) 2022. 1. 17. 오후 10:55:42매~지컬 갱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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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아스타로테주 (DyXqOGZYfE) 2022. 1. 17. 오후 10:55:49쥬주 어서와. 오. 내일... 화이팅. (끄덕)
>>282 없는 김에 당분간은 참으려구. (부빗) 사실 낮에 빈병이랑 캔 버리면서 현타왔었어서....ㅋㅋ.. -
286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0:56:04스텔라쥬 하이하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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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아스타로테주 (DyXqOGZYfE) 2022. 1. 17. 오후 10:56:10스텔라주도 어서와. 좋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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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스텔라주 (N.RV9.plRY) 2022. 1. 17. 오후 10:57:29있는 사람들 다들 매지컬☆안녕이야 :3!!
오늘은 집에 오면서 어제 못 마신 위스키를 사왔지! 맛있어!!! -
289 페퍼주 (F/y/oa672A) 2022. 1. 17. 오후 11:01:18오늘의 어장은 참취 특집인가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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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스텔라주 (N.RV9.plRY) 2022. 1. 17. 오후 11:01:39요거 한 잔 마시는걸로는 아무렇지도 않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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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이리스🐈⬛ 주 (7tho0xiduw) 2022. 1. 17. 오후 11:04:52스텔라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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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스텔라주 (N.RV9.plRY) 2022. 1. 17. 오후 11:05:28이리스주 매지컬☆안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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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1:06:09피피,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이제야 말하는구나』
"뭐.. 일단은 고맙다고 해야 할까."
"그럼, 당연히 고맙지. 고맙고말고. 당연하잖아?"
"당신이 내 뒷통수 후려갈긴 개자식이란 걸 자기 입으로 나불대는데 어떻게 안 고맙겠어?"
"답례 선물은 총알 하나면 충분할 것 같네."
2. 『둘이라면 할 수 있어』
"잘 좀 해봐. 나는 지금 뼈빠지게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 팀플레이란 걸 좀 해보자고."
3. 『내가 믿는건 너뿐이야』
"칼로 내 배를 쑤셔도 좋고, 총알을 내 대가리에 쏴버려도 좋아."
"순순히 죽어줄게."
"당신이 날 죽이는 데엔 이유가 있겠지. 그거면 충분해."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shindanmaker #당신의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
294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11:07:03(...답레를 올리려면 캡틴을 기다려야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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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스텔라주 (N.RV9.plRY) 2022. 1. 17. 오후 11:07:43아아아아아 그리고 삡삡주! 스텔라가 약먹고 있을 때 찾아오는거 <<< 오케이다!! 전 판인가 있던건데 늦었지만 대답이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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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1:09:02>>295 베리베리 굿 입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일상이 매우. 기대가된다 -
297 브리엘주 (UAl.3JCj1g) 2022. 1. 17. 오후 11:10:29답레는 아침.......다들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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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스텔라주 (N.RV9.plRY) 2022. 1. 17. 오후 11:10:54브리엘주 자는걸까?? 매지컬 굿나잇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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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페퍼주 (F/y/oa672A) 2022. 1. 17. 오후 11:10:58삐삐.... 왜째서 믿음 = 죽음인거야 , , , 더 의미있는 믿음도 분명 있을것이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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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에만주 (DXRU1KOUvk) 2022. 1. 17. 오후 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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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이리스🐈⬛ 주 (7tho0xiduw) 2022. 1. 17. 오후 11:13:02브리엘주 잘자!!!
북적북적 시작이구만~ -
302 페퍼주 (F/y/oa672A) 2022. 1. 17. 오후 11:13:19>>300 아니... 용왕님 불을.... 지폐 태우기 쑈를 하는것인가요 , , , (진부해)
그냥 제가 붙혀드릴게요 ㅋㅋㅋㅋㅋ -
303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1:13:50>>299 피피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는 목숨이기 때문에......
피피가 상대를 위해 기쁘게 죽을 수 있음 = 그 상대가 피피에게 있어서 피피 자신보다 더한 가치가 있었다 -
304 스텔라주 (N.RV9.plRY) 2022. 1. 17. 오후 11:14:20다~만 삡삡이가 스텔라가 아편을 술에 섞어 마시고 있다~ 라는걸 어떻게 알아챌지가 궁금하네! 겉으로 보기엔 그냥 술 한 잔 홀짝이는거랑 다를게 없을테니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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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에만주 (DXRU1KOUvk) 2022. 1. 17. 오후 11:15:00>>302 어투부터 옛날사람인 척 하는 컨셉질 장인이라 그래 ^.^ 용왕님 이래놓고 남은 벅 뭉치는 툭 던져준다.. 기만과 포상을 동시에 하는(출처: 쥬주 주접) 용왕님이라구.
페퍼가 붙여주는 거야? -
306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1:17:09클리셰가 괜히 클리셰가 아니다
오타쿠조상님들부터 역대 오타쿠들이 모두 맛있다고 공인한 게 바로 클리셰다 -
307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1:18:22>>304 술에서 아편 냄새가 난다든가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실제로 나는지는.. 안해바서 모름..
근데 피피도 잠깐 마약쟁이 시절 있었으니까 아편냄새정돈 맡지 않을까 -
308 페퍼주 (F/y/oa672A) 2022. 1. 17. 오후 11:18:46페퍼가 갑자기 자신이 땔감용 나무토막이라고 생각해서 (?) 불을 붙혀줄지도 몰라~ (후레 연출입니다 지나가세요)
용왕님... 컨셉질 장인이셨구나... 뭔가 신비로움이 떨어지구 있어~~ 그래두 진지할때는 폭발적인 폭력과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것이겠지요 -
309 ◆RCF0AsEpvU (mUCuC2uQdE) 2022. 1. 17. 오후 11:19:07푸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
오래된 심연이여
혼돈의 무저갱이여
나의 둥지여 -
310 페퍼주 (F/y/oa672A) 2022. 1. 17. 오후 11:19:58기쁘게 죽는다니 ㅠ ㅠ ㅠ ㅠㅠㅠ 피피는 마조인거에요 ?
모든걸 죽음으로 갚으려 하지말라구~~~ 살아서 봉사해라! (?) -
311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1:20:05캡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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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11:20:10이아! 이아! 크툴루 파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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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에만주 (DXRU1KOUvk) 2022. 1. 17. 오후 11:20:52>>308 으아악 불이야 불
컨셉질 장인이지!(농담) 농담이고 성격이 원래 그따위야. 진부하고 구차하고 어쩌고저쩌고 해도 뭐 >>>셰바<<< 사람인..? 폭력 조와요 오홍홍(?)
...좋은 건가?(저번 독백 돼지 떠올림)(급 침묵) -
314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1:20:58>>310 피피: 으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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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스텔라주 (N.RV9.plRY) 2022. 1. 17. 오후 11:21:03>>307 실제로는 모름... (22)
생각나는 그림이라면 몇 개 있기야 한데! 술에 딱 약을 타는 순간에 만났다던가, 아니면 스텔라가 약에 취해서 제정신이 아니라서 봤더니 아니 세상에 약을 먹엇서!! 라던가 :3 -
316 에만주 (DXRU1KOUvk) 2022. 1. 17. 오후 11:21:09캡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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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이리스🐈⬛주 (7tho0xiduw) 2022. 1. 17. 오후 11:21:11(대충 캡틴 보고 기절한 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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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1:21:24돼지 진짜 ㅋ ㅋ ㅋㅋ 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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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스텔라주 (N.RV9.plRY) 2022. 1. 17. 오후 11:22:04캡틴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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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1:22:27>>315 아주 좋읍니다 와 피피 호라이즌 블라인더스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게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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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에만주 (DXRU1KOUvk) 2022. 1. 17. 오후 11:23:29이리냥주도 스텔라주도(늦었지만) 어서오라구!
>>318 너무 격하게 반응하지 마 ㅋㅋㅌㅋㅋㅋㅋㅋㅋ 근데 트리거 딸깍쇼는 맞았지..(끄덕) 용왕님 손 들고 서있ㅇ
에만: 저런, 죽었네.. -
322 제롬 - 아스타로테 (KBM8TGSX8.) 2022. 1. 17. 오후 11:23:45은은한 제비꽃 향 때문인지 그는 조금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다. 어쩌면 은은한 조명에 밝혀진 내부 인테리어 탓일지도, 어쩌면... 저 안쪽에서 들려오는, 아는 여인의 목소리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는 잠시만이라는 말에 그 자리에 멈춰서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어차피 시간은 많으니까. 조용히 그들의 근처에 서서 시선을 빤히 보냈다.
무어라 속삭이는 것에 그는 드디어 나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시선을 거두려는 찰나, 나가며 스치듯 느낀 그의 서늘한 시선에 남성을 돌아본다. 하지만 그 자리에는 아무도 없었던가. 따질 생각... 솔직히 없었다고 하면 거짓일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기시감을 느낀 것은, 자신은 그 남성을 처음 봤다는 것이다. 보통 초면에 저런 시선을 보내던가? 알 수 없었다.
"...벨라. 저 사람은 누구야?"
제 애칭을 부르는 그녀에게 그는 조용히 다가가며 물어보았다. 그 남성에게 자그마한 호기심이 생겼기 때문이었을까. 하지만 곧 그 호기심은 사그라들었을 것이다. 왜냐면, 여인의 차림이 그의 눈길을 사로잡았을테니.
"오늘은, 쉬었다가. 그런데 그 복장은..."
평소와는 달리 느긋하게 쉬었다 간다고 이야기하려 했는데, 어째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띄엄띄엄 뱉어졌다. 그도 그럴것이 여인의 복장은 제롬 그가 보던 것과는 다른, 그러면서도 눈길을 끄는 복장이었다.
다소곳이 앉은 여인의 옆에 다가가 제롬 자신도 그녀의 옆자리를 차지하고는, 살짝이지만 그녀 쪽으로 붙으려고 했을 것이다.
"하아, 어쨌든. 보고싶었어, 벨라."
붙은 다음에는 그녀를 가볍게 포옹하려고 했을까. 어디까지나 인사의 의미였기에 가벼운 포옹이었겠지만. -
323 제롬주 (3zT1noZ11o) 2022. 1. 17. 오후 11:24:03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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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RCF0AsEpvU (mUCuC2uQdE) 2022. 1. 17. 오후 11:24:29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일어나거라 나의 권속들이여
혼돈은 저주이나 족쇄는 아니다
광기에 물들어도 꾸준히 나아간다
캡틴 강림의 시간을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하아아아아 역시 둥지가 최고야아아 (훌렁)
하아하아ㅏ -
325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11:24:32캡틴 혹시 시간 나면 웹박수 잠깐 봐줄수 있을까~ 심각한 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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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스텔라주 (N.RV9.plRY) 2022. 1. 17. 오후 11:24:53에만주 매지컬☆안녕이야!!
>>320 사실 생각나는 장면은 엄청많아 :3.... 삡삡이가 어떻게 반응할지 너무 궁금한 그런것들! 엄~청 많아 >:3!!!! -
327 ◆RCF0AsEpvU (mUCuC2uQdE) 2022. 1. 17. 오후 11:25:03오자마자 웹박인가
좋아아 -
328 페퍼주 (F/y/oa672A) 2022. 1. 17. 오후 11:25:43뭘 그렇게 당연하단듯이 훌렁 벗어재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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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1:26:25피피.. 사실 관계 형성에 약간의 두려움(사실 아주 많이)을 가지게 되어버려서
원래도 약간... 정상적인 주고받는 관계에 익숙치않았는데 지금은 관계? 그게 먼대.. 몰라.. 총이나 쏴바.. 인간되어버림 -
330 스텔라주 (N.RV9.plRY) 2022. 1. 17. 오후 11:26:36우리 같이 루가루가캣 보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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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제롬주 (3zT1noZ11o) 2022. 1. 17. 오후 11:28:16>>330 귀여워어어어어어
고양이...키우고...싶.... -
332 스텔라주 (N.RV9.plRY) 2022. 1. 17. 오후 11:28:22>>329 스텔루가 술과 약에 취해서 삡삡이를 보고 '아, 오빠다.' 같은 소리 하면서 응애 시절의 스텔라로 돌아간 것처럼 군다면 삡삡이가 어떻게 반응할지가... 이게 너모.. 궁금해.. :3..... 옆에 찰싹 달라붙어서 자기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자랑한다거나 빵이 먹고싶다거나.. 아직도 배가 고프다거나.. 그리고 결정적으로 보고싶었다거나! 스텔루가 그렇게 말하면 삡삡이가 뭐라고 할지가 궁금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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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스텔라주 (N.RV9.plRY) 2022. 1. 17. 오후 11:28:33스텔루는 누구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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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스텔라주 (N.RV9.plRY) 2022. 1. 17. 오후 11:28:57>>331 루가루가루가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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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제롬주 (3zT1noZ11o) 2022. 1. 17. 오후 11:29:17>>334 루가루가루가 노래도 귀엽고 그냥 다 귀여워...
스텔?루 -
336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1:29:36>>332 나..나..이거 너무 썰로 풀고싶은데....... ..... 우리 이거 일상의 재미를 위해서 엠바고를 살짝 걸어놓기로할까요..... 피피주 죽엇어 찾지마 임금님귀는당나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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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11:30:01>>333 오늘은 생물학적성별 반전 떡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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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스텔라주 (N.RV9.plRY) 2022. 1. 17. 오후 11:31:31>>335 스텔루는 암것도 몰?루
>>336 엠바고라니 넘모해 >:3! 사실 스텔?루가 진짜 저렇게 반응할지는.. 나도 몰?루... -
339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1:32:29>>338 그치만.. 그치만.. 이런 거 썰로 다 풀어버리면 정작 일상할때 재미가 덜하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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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이리스🐈⬛주 (7tho0xiduw) 2022. 1. 17. 오후 11: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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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스텔라주 (N.RV9.plRY) 2022. 1. 17. 오후 11:33:01>>339 앟.. 그것ㄷ.. 그것도 그래...!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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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RCF0AsEpvU (mUCuC2uQdE) 2022. 1. 17. 오후 11:33:14웹박수 확인했다
흐으으으음
한 번 해봐 -
343 제롬주 (3zT1noZ11o) 2022. 1. 17. 오후 11:33:19>>338 스텔라 몰?루콘 버전 보고싶다
제롬주가 금손이었다면....(눈물)
>>340 (츄르) -
344 이리스🐈⬛주 (7tho0xiduw) 2022. 1. 17. 오후 11:34:41>>343 냥츄르 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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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제롬주 (3zT1noZ11o) 2022. 1. 17. 오후 11:37:15>>344 귀여워...
(장난감 가져옴)(샤카샤카샤카) -
346 ◆RCF0AsEpvU (mUCuC2uQdE) 2022. 1. 17. 오후 11:39:52오자마자 일상
~~~~
을 해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네
역시 월요일인가
앞으로의 설정이나 써봐야겠다 -
347 스텔라주 (N.RV9.plRY) 2022. 1. 17. 오후 11:41:14월요일 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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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1:41:23>>346 오늘 일찍 자러가는거 ㄱㅊ으면 피피주 일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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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이리스🐈⬛주 (7tho0xiduw) 2022. 1. 17. 오후 11:41:57>>345 쉭쉭! 이건 냥펀치에서 나는 소리야! 쉭쉭!
월요일 힘들지이.... >>347 -
350 제롬주 (3zT1noZ11o) 2022. 1. 17. 오후 11:43:23이게 월요일의 힘...
지하랑 구룡성채 말고도 설정이 더 생기는 것인가(팝콘)
>>349 매서운 냥펀치!(샤카사캬) -
351 ◆RCF0AsEpvU (mUCuC2uQdE) 2022. 1. 17. 오후 11:43:34고맙지만 괜찮다
겜이나 하다 자지 뭐 -
352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1:43:58구래요
-
353 페로사 - 미카엘 (VA7mftf1Qo) 2022. 1. 17. 오후 11:44:26길 잃은 셰바의 천사는 여태껏 디뎌본 적 없는 곳에 발을 디뎠다.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옆을 함께 걸어가 줄 사람이 있었고, 발걸음이 서툴 때 들어안아줄 사람이 있었고, 얼마든지 끌어안도록 목덜미를 내어줄 사람도 있었고, 함께 봄을 맞이할 사람도, 밤을 맞이할 사람도 있었다. 미카엘이 손을 뻗어 그녀의 뺨을 감싸쥘 때, 그녀는 굽 높은 구두를 침대 아래로 덜컥 던져버리고는 손을 뻗어서 미카엘의 가면을 상냥하게 거머쥐고 거칠게 뜯어내듯이 벗겨버렸다. 매듭이 툭 풀리며 가면이 침대 한켠으로 덜컥 굴러떨어진다. 이제 그녀와 미카엘의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것이라고는 옷 몇 벌뿐이었다.
미카엘이 주문 을 건네듯 나직이 청했을 때, 페로사가 내놓은 첫 번째 대답은 입맞춤이었다. 체온이 달아올랐기 때문일까 그녀가 가까워졌기 때문일까 시트러스 향과 데킬라 냄새가 더욱 진해지는 것만 같았다. 아까의 흡연장에서보다 더 분명한 날것 그대로의 욕망이 그녀의 입맞춤에 담겨 있었다. 한 차례 숨을 고를 때, 그녀는 나직이 말했다. "하늘이 갖고 싶어." 하며 그녀는 미카엘의 코트의 여밈을 풀어서는 내던졌다. 옷가지가 방바닥에 풀썩 떨어지는 소리가 왜 이렇게 분명하게 들리는 건지. "이 곳의 것처럼 붉을 필요도, 저 밖의 것처럼 크고 높을 필요도 없어. 나 한 사람을 위해선 그건 너무 크잖아." 하며, 그녀는 미카엘의 목을 갑갑하게 조이고 있는 셔츠의 단추를 풀어주려 했다. "내가 원하는 건 딱 이만큼이야."
언젠가는 정답게, 언젠가는 살갑게 에만의 말을 받아주었던 목소리가 미카엘에게는 네 안의 무언가를 부수고 싶다고, 네 안의 무언가를 자신에게 묶어버리고 싶다고 나직이 속삭여왔다. 그녀의 포옹은 미카엘이 겪어왔던 어떤 품보다 거칠면서도 상냥했다. 미카엘의 반응이 어땠을지는 모르겠다. 무심결에 손톱이나 이빨을 세웠을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그녀의 목덜미나 어깨 언저리에서 흘러내린 피가, 그녀가 미카엘에게 따라주었던 그 어떤 잔보다도 쓰고도 달게 와닿았을지도 모른다. 그녀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저 아직은 불확실하고 아직은 불완전한 이 관계가 그러나 너무도 마음에 들었던 탓에, 미카엘의 등을 꼭 안아주었을 뿐이다. 그 숨결은 짐승같은데, 끌어안는 손길은 너무도 다정했다.
그날 밤, 그녀는 그 아이를 앓았고,
그 아이는 그녀에게 한가득 취했다.
두 사람만의 조그만 연회가 시작된 지 얼마나 지났고 얼마나 흘렀을까. 창문 밖의 시간은 어떻게 되었을까. 이제 보니 이 오피스텔은 창문이 작게 지어져 있었고, 거기에 페로사가 거주민 옵션으로 창문에 방탄패널을 붙이고 홀로그램 스크린을 붙여놓은 덕에 창밖의 풍경이 현재 시간을 반영하고 있다고는 장담할 수 없었다. 다만 홀로그램 스크린이, 커튼 너머로 셰바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검푸른 하늘의 풍경을 그리고 있는 것이 미카엘의 눈에는 조금 낯설어 보였을지도 모른다.
페로사는 곤히 잠들어 있었다. 규칙적인 숨결에 맞춰 그녀의 토르소가 오르내리고 있었고, 미카엘의 머리를 그녀의 팔이 받치고 있었다. 민소매 나시티를 입고 있었기에, 근육투성이에 흉터투성이라 어쩌면 흉측하게 보일지도 모르는 팔의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었다. 생각해보면 페로사가 팔꿈치 위로 셔츠 소매를 걷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 그것은 그저 셔츠를 팔꿈치 위까지 걷어올리기 힘들어서였을 뿐이지만, 그래서 그녀의 오른쪽 상박의 맨살을 보는 일은 드문 것이었다. 그녀의 오른쪽 어깨에는 아름다운 성당의 풍경과 성경의 경구가 문신으로 새겨져 있었다. 첨탑 꼭대기에는 불로 지져 만든 것 같은 해골 낙인이 있었으며, 또 그 위에는 가시 면류관 문신이 있었다. 그녀의 몸은 온통 근육질이었고, 셀 수 없는 상처들로 뒤덮여 있었다. 거친 굴곡이 가득해 여성미를 찾아보기 힘든 체격. 등에는 새로 생긴 상처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녀는 평온히 잠들어있는 것일까. 눈썹이 조금씩 움찔거리고 있다. 잠에서 깨려는 것일지 바라보면 잠에서 깨어난 것은 아니나, 다만 입으로 무언가를 소리없이 달싹이고 있다. 가지 마. 그 아이를 데려가지 마. 차라리 나를 죽여. 그렇게 썩 좋은 꿈자리는 아닌지 그녀의 눈가에서 무언가 반짝이는 게 또륵 새어나와 굴러내린다.
# 수평선 아래는 시점을 넘기고 싶을 때 답레 소재로 사용해주기를 바람 ☞☜ 시간대는 자유다 하늘이 조금씩 푸른 끼가 돌 때부터 아침놀이 뜰 때까지의 시간대 중에 좋을 대로 정하면 돼
# 페로사가 잠든 새에 슬쩍 가려고 하면 페로사가 어디가냐 하고 붙잡습니다 -
354 ◆RCF0AsEpvU (mUCuC2uQdE) 2022. 1. 17. 오후 11:44:29구룡성채 아니고
고룡성채입니다만?
모티브는 구룡성채맞지만
아무튼 고룡성채임 -
355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11: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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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제롬주 (3zT1noZ11o) 2022. 1. 17. 오후 11:46:58야 이집 팝콘 잘하네...
>>354 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귀여워(쓰담) -
357 스텔라주 (N.RV9.plRY) 2022. 1. 17. 오후 11:49:52음믐믐ㅁㅁㅁ 일상이 좀 마렵긴하네 나도 :3...텀이 엄청나지겠어서 함부로 못 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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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1:50:47스텔라주랑은.. 좀 최근에 해서 찌르기가 쪼곰 그렇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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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페퍼주 (F/y/oa672A) 2022. 1. 17. 오후 11:50:49무야호~ 유야호~
피피주는 아직도 일상을 구하고 있던 중인가,. 음.
페퍼의 시점에서 글을 쓰려구 했는데 너무 분열적이어서 저 자신도 분열적이게 될거같아요. 마성의 남자 페퍼!
여하간에, 이제는 우리가 조굼 더 포근해질 시간입니다. 피피와 페퍼의 매일 새롭고 즐거운 동거 라이프를 그리는 일상을 해보실 생각이 있으신지요? -
360 제롬주 (3zT1noZ11o) 2022. 1. 17. 오후 11:51:25일상 원하시는 분이 은근 많으신건가
텀이 좀 길어도 괜찮으시면 제롬주가 손이 비니 원하시는 분들은 찔러주셔도 괜찮습니다 -
361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1:52:42>>359 증맬로 하구싶지만 우리 너무 최근에 만났어
좀 더 구해보다가 정말.. 정말 안 구해지면 찾아가도 될까요
행여나 문제될 가능성땜에 염려돼서 구래 (뽀듬..) -
362 ◆RCF0AsEpvU (mUCuC2uQdE) 2022. 1. 17. 오후 11:53:04올라오는 동안 정주행도 다 했고
당분간 수면 위로 나갈 일도 없고
스레는 계획대로 두 판 갈렸고
아직 여분도 많음
요오시 -
363 에만주 (DXRU1KOUvk) 2022. 1. 17. 오후 11: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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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11:54:08>>362 (두족류의 체온유지에 알맞은 온도와 염도의 물이 충분히 차있는 어항을 제공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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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1:54:24으아악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어케 내동생 몰루 너무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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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11:54:56과연 금손이야! 내가 하지 못하는 연성을 태연하게 해버려!
-
367 제롬주 (3zT1noZ11o) 2022. 1. 17. 오후 11:55:07>>363 >>343 봐주시고 그려주셨군요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그랜절머리박음) -
368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1:55:08>>360 헤이 애뽈
(어노잉 오렌지 패러디 맞음 ㅎ.) -
369 ◆RCF0AsEpvU (mUCuC2uQdE) 2022. 1. 17. 오후 11:55:22그리고 전에 말했던 일상이벤트
원래라면 월요일에 했겠지만은
아마도 수요일에 하지 않을까 생각중이야
아직 뭐가 남아서 미뤄질 수도 있지만 -
370 페퍼주 (F/y/oa672A) 2022. 1. 17. 오후 11:55:35>>361 쪼아!
피피의 리를씨스... 넘 끼여웡~ -
371 스텔라주 (N.RV9.plRY) 2022. 1. 17. 오후 11:56:31으으응 아냐아냐 역시 돌리고 싶다 뿐이지 지금 돌렸다간 한 두개 티키타카하고 자러가야할거야 :3...
>>363 하아니 이게 뭐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악 너무너무 귀욥따!!!!!!!!!! 에만주 생각치도 못한 선물 고마워!!!!!!!!!! 소중히 간직할게 >:3!!!!!!!! -
372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1:56:32>>369 저번에 여쭤봤다가 스루됐던 것 같은데
이벤트 하게 되면 그 이전에 하던 일상들은 자동으로 킵되는 시스템인가요? 아니면 이벤트 일상에 이벤트라고 따로 기재하고 기존 일상과 함께 돌리나? -
373 이리스🐈⬛주 (7tho0xiduw) 2022. 1. 17. 오후 11:56:34스텔루 귀여워 ㅋㅋㅋㅋㅋ
>>369 오케이 캡틴! -
374 에만주 (DXRU1KOUvk) 2022. 1. 17. 오후 11:56:39
-
375 ◆RCF0AsEpvU (mUCuC2uQdE) 2022. 1. 17. 오후 11:56:54뻬로사주가 날 두족류 취급하고 있다
크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
매지컬☆스텔?루
귀 여 워 -
376 제롬주 (3zT1noZ11o) 2022. 1. 17. 오후 11:57:33>>368 왓 왓 왓이짓
좋습니다 상황은 뭘루 할까요 어제 그 썰푼 상황으로 할지 아니면 뭔가 좋은 생각이 있으심까(?)
>>369 알겠습니다 캡틴! -
377 ◆RCF0AsEpvU (mUCuC2uQdE) 2022. 1. 17. 오후 11:58:10>>372 아 맞다
그런 질문도 있었지
그거 다 돌리고 일상이벤 하면 되지
킵해도 되고
어차피 거의 한주 내내 할 거 같은데 -
378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1:58:33>>376 아 ㅋㅋㅋㅋㅋㅋㅋ 각이다 어제 제롬 대사에 다시 안받아쳤던 피피주 장하다
선레는 역시 다이스듀얼? -
379 피피주 (OpuITFWjXA) 2022. 1. 17. 오후 11:59:31>>377 확인해씀다
-
380 페로사주 (VA7mftf1Qo) 2022. 1. 17. 오후 11:59:35>>374 정신이 좀 들어?
>>375 어... 아니었나
뭘 해드리면 편하시겠습니까 캡틴 -
381 아스타로테 - 제롬 (nJuM.SKrBY) 2022. 1. 18. 오전 12:00:17남성이 제롬을 훑어보고 간 건 스쳐가는 일순간이었기 때문에 여인은 눈치 채지 못 한 듯 했다. 돌아보는 제롬을 보며 고개를 갸웃 기울이는 행동이 그래보였을테니. 그러나 지켜보기만 할 뿐이었다. 말없이, 가만히 앉아서 바라보다가 질문이 돌아오고서야 짤막하게 알려주었다.
"아. 넌 처음 보려나. 간부직을 맡고 있는 사람이야. 지나가면서 무슨 말이라도 하든?"
들리는 건 없었는데. 라고 중얼거리며 제 옆으로 온 제롬을 보았다. 지그시 바라보는 시선이 안색을 살피는 듯 했다. 되돌아보면 올 때마다 피곤하거나 바쁘거나 둘 중 하나였을테니. 여인은 제롬의 얼굴을 보고 제롬의 시선은 여인의 차림새로 향했다. 서로가 서로를 보는데 시선이 맞지 않았다. 여인은 눈매를 조용히 접어 웃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래. 느긋하게 쉬었다가 가."
가까이 오려는 제롬에게 살짝 기대듯 몸을 기울인 여인은 그리 중얼거리며 제롬의 포옹에 호응해주었다. 인사의 의미가 담긴 포옹은 무척이나 가볍고 짧았다. 하지만 뭔가가 달랐겠지. 무엇이 다른지 모른 채로 시간을 흘러갈 터였다. 이전처럼. 오늘도.
인사를 나눈 뒤 여인이 몸을 조금 틀어 제롬 쪽으로 향했다. 완전히는 아니지만 비스듬히 마주 보는 자세라고 할까. 약간의 움직임을 타고 치마자락 쓸리는 소리가 나며 머리에 덮인 천이 살랑거렸다. 어깨에 덮인 케이프 비슷한 부분을 빼면 온통 검은색의 수수한 옷이 이 장소와는 어울리지 않았지만. 기묘하게도 여인과는 잘 어울렸다. 그것을 알 듯 다시금 정갈한 자세를 취한 여인이 싱긋 웃으며 물었다.
"이거, 가끔은 이런 것도 재밌지 않을까 해서 입어봤지. 어때?"
두 손을 무릎 위에 모으고 순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 모습만 보면 갈 곳을 잘못 찾아온 수녀로 착각하기에 충분해보였다. 어쩌면 장소와의 괴리감이 다른 분위기를 불러 일으켰을지도 모르고. -
382 ◆RCF0AsEpvU (oq9FvteMy2) 2022. 1. 18. 오전 12:01:53>>380 스크류 드라이브
6:4 비율로 해서
그리고 무지성 귀여워 귀여워
흥이다 -
383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전 12:02:14아앗 제롬주도 멀티 뛰는구나. 내 답레는 천천히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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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스텔라주 (6fA0wdFLNs) 2022. 1. 18. 오전 1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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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제롬주 (xOeU8VTggE) 2022. 1. 18. 오전 12:03:37>>378 히히히힉 기대된다
혹시 선레 부탁드려도 될가요..??
(아스 답레 보고 벌써부터 요망함에 파들거리는중) -
386 제롬주 (xOeU8VTggE) 2022. 1. 18. 오전 12:04:13스텔?루
스텔?루
에만주는 금손이고 신이다 -
387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전 12:04:17>>385 단정한 수녀복을 보고 요망하다니 제롬주 당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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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피피주 (rn9ustvrz6) 2022. 1. 18. 오전 12:04:32>>385 알게씀다
멀티이신만큼.. 답레는 걍 편하게 주세용 -
389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1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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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전 12:05:36스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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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제롬주 (xOeU8VTggE) 2022. 1. 18. 오전 12:06:45멀티를 하는만큼 답레는 제가 최선을 다해 높은 퀄리티와 속도를 둘 다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체력이 방전될까봐 미리 카페인도 마셔뒀지
>>387 하지만 노린(?) 거잖아요(???)
>>388 (감사의 그랜절) -
392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12:06:50오늘 어장 장작은 오타가 불러온 나비효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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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12:08:32이번 일상 둘 중에 하나가 끝나면 꼭 로미를 만나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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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전 12:09:05>>391 어디가 노린 건지 몰?루겠는 걸. 어레인지 없는 오리지널 수녀복인데에. 베에에.
>>392 무슨 오타? -
395 에만주 (CwCPz7sL4.) 2022. 1. 18. 오전 12:11:33합의 좀 봅시다 .dice 1 10.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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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에만주 (CwCPz7sL4.) 2022. 1. 18. 오전 12:11:54내가 합의를 보자는 건 이런 뜻이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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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에만주 (CwCPz7sL4.) 2022. 1. 18. 오전 12:12:49>>394 스텔라를 스텔루로 오타가 나서 스텔?루 밈이 생겼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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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12:12:53답레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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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에만주 (CwCPz7sL4.) 2022. 1. 18. 오전 12:13:38페로사주 나 좀 진지한데 에만한테 그
그
그
알지? 그
흔적이?
남았나요? -
400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전 12:14:06다갓은 말안드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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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12:14:09충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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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에만주 (CwCPz7sL4.) 2022. 1. 18. 오전 12:14:53하............. 정신 빡차리고 답레 써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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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12:17:09>>402 천천히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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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전 12:22:06>>397 아 그거구나.
잡담이 어째 눈에 잘 안 들어와가지고. 고마워 에만주. 답레 화이팅이야 ㅎㅎ -
405 애들람주 (9VSfgYz7wo) 2022. 1. 18. 오전 12:23:22안뇽~ 바쁜 월요일이었다
놀고싶은데 너무 졸리네^-ㅠ 내일 보자 다들 재밌게 놀고 늦지않게 자! -
406 스텔라주 (6fA0wdFLNs) 2022. 1. 18. 오전 12:24:56애들람주 어스와~~~ 조은 새벽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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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12:25:13>>389 앉아보거라 뻬로사주
캡틴의 썰을 들려주지..... (호로록)
스크류 드라이버는 애초에 바에서 팔지 않아
치기어릴 적의 캡틴이 바텐더한테 해달라고 했다가 까였던 적이 있거든
애초에 오렌지주스랑 보드카만 들어가면 되는 칵테일이니까
스터 플로트 빌드 이런 것도 다 필요 없어
그냥 넣고 섞는 것 뿐
그 유래도 막노동자들이 대충 부어서 굴러다니던 드라이버로 섞었기 때문이라고 할 정도로
바텐더가 돈 받고 만들기 싫어할 정도로 집에서 맘대로 스까먹는 칵테일이다
당시의 내가 달라고 했던 스크류 드라이버란 그정도로 싸구려 술이었던 거야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지금에 와서는 결국 캡틴이 제일 좋아하는 칵테일이 되었지
그건 재료를 뭘 쓰든, 누가 섞든, 차이 없이 싸구려이기 때문이야
바에서도 집에서도 심연 속에서도 똑같이 느낄 수 있어
나는 그 점이 좋은거야
후일담
그 바텐더는 스크류 드라이버 대신 모스코뮬을 줬고
나중에는 엄청 친해졌다
다만 그 바는 지금은 없어
왜냐
우한 폐렴때문이지
크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 -
408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전 12:26:08캡틴 크르르 하는거 나만 귀엽나.
애들람주 고생했어. 푹 쉬어. -
409 피피주 (rn9ustvrz6) 2022. 1. 18. 오전 12:26:59애들람주 푹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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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12:27:59애들람주 잘 자고 내일 또 보자
월요일은 지치지만 어쩐지 버티고 싶어진다 -
411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12:29:43나는 크르르 해도 안해도 원래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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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전 12:34:19크르르 하면 특별히 더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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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12:35:17크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
그것도 맞지 (ᵒ͈̑ڡᵒ͈̑ ) -
414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전 12:35:28애들람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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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피피 - 제롬 (rn9ustvrz6) 2022. 1. 18. 오전 12:36:25아! 그래야만 하겠지요. 언제나 나는 만족하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이니까. 아름다운 상처를 가지고 나는 이 세상에 왔죠. 그것이 태어나기 전에 내가 준비한 전부에요. *
빌어먹을 위스키, 빌어먹을 보드카, 빌어먹을 C2H5OH. 마음에도 없는 소리는 집어치워. 사실 그렇게까지 싫어하는 것도 아니면서. 프로스페로의 손에 들린 비닐봉지가 걸을 때마다 요란하게 바스락거렸다. 꽤 늦은 밤이었다. 정신나간 약쟁이, 알콜홀릭, 기타 다양한 사람들의 시선이 어둠 속에서 느껴졌다. 당장이라도 벽돌로 대가리 후려쳐져 음식 뺏겨도 할 말 없는 수준이다. 미스터 초콜릿, 당신 위로하러 가는 길 한번 살벌해. 친구 노릇 어렵네.
"-나야, 문 열어."
손으로 문 두드리는 척 은근슬쩍 발로 두드린다. 뭐 어때.
아주 글러먹은 생각 한다.
그리고 문 열리자마자 멱살잡혀 벽에 내몰아졌다. 하여간 '집'이라면 길거리 짐승보다 더 예민해져서는.. 미간 좁히며 속으로 투덜댄다. 갑갑하고 지루하다는 표정은 순간이다. 다시 실실대며 웃는, 예의 그 생각 없는 호인 가면을 썼다.
"...지 상처, 핥으면서 이빨 세우는 동물, 은, 동굴에서 직접 끌어내는 게.. 낫더라고."
멱살 잡혔더니 또다시 목이 가렵다. 숨이 조금 갑갑한 것도 같다.
"친구 노릇 하러 왔잖아, 빌어먹을!"
순간 언성 높였다가 웃음 터트린다.
"그러니까.. 놔. 당신도 이 편이 녹취 안 당할 걱정하고 좋잖아."
*프란츠 카프카, 시골의사
#저번에 썰 풀엇던 부분까지 어케..... 햇습니다
혹시 캐조종이면 말씀해주세요 다시써오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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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제롬 - 아스타로테 (gFbPM3WsqI) 2022. 1. 18. 오전 12:41:08"간부...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잘생기셨다 싶어서."
짤막하게 답을 해준 여인을 향해, 그는 희미하게 미소지었다. 어딘가 힘없는 미소였다. 밖에서 뭔가 피곤한 일이라도 있었던 것일까. 그녀를 바라보다, 한번 더 뒤를 흘긋이고는 다시 그녀에게로 시선을 돌린다. 이유모를 적대감을 비친 것 같은데. 기분탓이었나... 초면인 내게 그럴리도 없으니. 그는 신경쓰지 않으려는 듯 고개를 내저었다.
"고마워, 벨라." 그는 가볍게 포옹한 이후 몸을 기대는 듯한 그녀를 조용히 받아주었던가. 가까워진 거리감과, 다른 느낌이 드는 포옹. 긴장하고픈 마음 없어도 저절로 긴장하게 되었다. 그 날의 일은 마치 잔상처럼 흐릿하게 남아 그의 눈 앞에 아른거렸다. 이 긴장은, 그 탓일지도 모르겠다.
검은색의 수수한 옷은 이곳과는, 아니, 이 도시와는 어울리지 않는 옷이었으나 그녀와는 잘 어울려보였다. 그녀에게 어울리지 않는 옷이 있던가? 화려한 복장만을 보다 이런 수수한 복장을 마주하니 묘한 기분이 들었다.
비스듬히 마주보는 자세에서 그는 허리를 틀어 그녀를 바라보다 의자 등받이에 툭, 하고 머리를 기대었다. 힘이 풀렸는지 그녀를 쭉 내려다보다, 푸스스 웃음을 터트린다.
"어떻게 보이냐고?"
그녀의 어깨 너머로 팔을 뻗더니 한 팔로 그녀의 목을 둘러 살짝 끌어당긴다. 그는 여인을 바라본다. 갈 곳을 잘못 찾아온,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수녀처럼만 보이는 모습. 그 안에는 저번의 꼬리 아홉개 달린 여우와 같은 모습이 숨어있음에도, 그는 끌어오르는 '장난'을 참지 못 하고 여인의 쇄골 사이 중심을 손가락으로 탁 짚으려 시도했다.
"순진한 수녀님께, 이곳은 위험한 곳이라고 가르쳐주고 싶다..."
끌어당겨졌다면 숨결이 맞닿는 거리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았을 것이다. 끌어당겨졌든, 아니든, 그는 잠시 그녀를 빤히 바라보다가 "라는 느낌? 물론, 농담이야." 라며 키득키득 웃었을까.
//참지 못하고 망플러팅 해버림(?) -
417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12:41:54나도 가르쳐 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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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제롬주 (xOeU8VTggE) 2022. 1. 18. 오전 12:42:01가신 분들 다 굿밤이에요
크으으으 역시 피피주 글 존맛탱
캐조종도 아니지만 제롬 한정으론 캐조종 마음껏 해주셔도 됨다 답레 곧 쪄오겠음... -
419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12:42:03아스타로테 답레를 쓰다가 생각한 건데
아스타로테가 지금 고민하는 게 제롬에 대한 이야기가 맞나......? -
420 제롬주 (xOeU8VTggE) 2022. 1. 18. 오전 12:42:37>>417 부정형 촉수 캡틴은 가르쳐주다 오히려 가르침받을 것 같아서 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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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12:43:31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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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12:44:19>>407 "바에서도 집에서도 심연 속에서도 똑같이 느낄 수 있어"
좋아. 로미에게 줄 웰컴 드링크로는 스크류드라이버를 준비해야겠네.
싸구려면 어때. 캡틴이 거기에서 캡틴만의 가치를 찾았다면 그것은 캡틴이 자랑스럽게 내놓을 수 있는 부동의 원픽이야. -
423 제롬주 (xOeU8VTggE) 2022. 1. 18. 오전 12:44:26>(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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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전 12:45:07>>419 제롬에 대한게 제일 크니까 그렇게 가정해도 무방해. 애초에 얘기가 연애 쪽이니.
가르쳐주다 가르침 받는 건 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25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12:45:22나도 어어어어엄청 얕보이고 있는 모양이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426 제롬주 (xOeU8VTggE) 2022. 1. 18. 오전 12:46:29제롬주가 가르쳐주다 가르침받을 것 같다는 의미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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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12:47:31>>422 호호호호 맞아
내 원픽에 부끄럼 한 점 없다
로미쪽도 기대하도록
하지이이 -
428 페로사 - 아스타로테 (O1QApX9K66) 2022. 1. 18. 오전 12:47:48"참았다기보다는 미뤄왔지. 이제 말하지 않으면 안 될 날이 온 것뿐이야." 배터링 램. 공성추를 뜻하는 영단어다. 하고많은 단어들 중 램이라는 단어를 쓴 것은 어린 양이 앞뒤 안 재고 온몸으로 날리는 몸통박치기를 빗댄 말이라고 하던가. 오히려 나이든 양들은 체구가 커졌더라도 배운 것이 많고 신중한 게 많아져서 자신이 어느 만큼의 힘으로 무언가를 들이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가장 덜 위험한가를 알기에 전력을 내지 않는다고 했다. 실패는 한 번이면 족하다고 씁쓸하게 중얼거리는 아스타로테를 보고, 페로사는 바 서랍을 뒤적거려서는 플라스틱 팁이 달린 다트 한 줌을 꺼냈다. 그러고 보니, 앤빌의 매장 전면 기둥 중 하나에는 다트판이 하나 걸려 있었다. 그냥 장식용 인테리어로 걸어놓은 줄 알았더니 쓰긴 쓰는 물건이었나 보다. "다트가 있어. 한 벌을 던져서 점수를 얼마나 따냈느냐로 누가 이기는지 겨루는 게임이야. 알지?"
페로사는 다트 하나를 집어들고 능숙하게 툭 터는 듯한 폼으로 다트를 씽 던졌다. 다트는 탁 하고 트리플 20 존에 정확히 맞았다. 한 자루의 다트가 따낼 수 있는 가장 높은 점수인 60점이었다. "실패라고 했던가? 그래,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어." 페로사는 다음 다트를 툭 던졌다. 정중앙을 노리고 던진 다트였으나, 그것은 실수로 조금 낮게 던져졌는지 정중앙의 점보다 좀더 아래쪽의 존에 꽂혀버리고 말았다. 배수 없는 3점. 저번에 던진 다트의 20분의 1에 불과한 점수였다.
"그렇지만 말야, 불운한 실패를 겪었다고 해서... 손 안에 들어있는 다트를 다 버릴 거야?" 페로사는 글라스에 얼음을 깨어넣고는, 시원한 생수를 잔에 가득 채워 아스타로테의 앞에 놓아준 뒤에 다음 다트를 집어들고 휙 던졌다. 세 번째 다트는 다트판의 정가운데, 불스 아이를 푹 하고 맞혀서 50점을 따냈다. "저렇게 맞힐 자신이 없을 때도 있어. 그렇지만 그 자리에서 다트를 다 버리는 순간, 어떤 가망도 없이 실패해버리고 마는 거야. 시도에는 실패와 성공이 있을 수 있지. 하지만 그만큼, 포기에도 성공적인 포기와 실패나 다름없는 포기가 있는 거야. 시도는 해봐야 알지만 포기는 해보기 전에 알 수 있어."
페로사는 남은 다트를 탁 탁 탁 빠르게 던졌다. 얼마 안 가 다트판 위에는 다트들이 수놓였고, 점수는 어느덧 495점을 달성했다. "제로원 룰은 두 사람이 번갈아 3자루씩을 던져서 501점을 먼저 달성하는 사람이 승리하는데, 문제는 다트판을 맞혔을 때 점수 합계가 501점을 초과해버리면 '버스트'라고 해서 마지막으로 던진 다트의 점수가 인정되지 않는 룰이 있어. 그러니까 어느 순간에는, 오히려 실패인지 성공인지 알 수 없는 일이 결과적으로 성공이 되는 순간이 있지." 페로사는 다트를 던졌다. 다트판은 2점의 3배수 존에 정확히 꽂혔고, 점수 6점을 적립해 깔끔한 501점을 달성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인 거 알아. 이제 우리는 이판사판으로 들이받기엔 너무 많은 것을 알고 너무 겁이 많아졌어." 페로사는 손을 씻으며 말했다. "그렇지만, 지레짐작하고 포기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온몸을 던져 들이받아 보는 게 나을 때도 있어. 아스타로테. 던지지 못한 다트가 가슴속에서 곪아버리느니, 그냥 후련하게 던지고 잊어버려. 네가 포기를 바란다면 그런 방식으로 포기해도 나쁠 건 없잖아? 누가 알아? 그렇게 던져서, 451점인 상황에 불스아이를 딱 때려맞춰버릴지?" -
429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12:48:26개인적으로 위선자라는 단어에 페로사가 순살된 것만큼이나 기만자라는 단어가 로테를 순살로 만든 것 같아 좀 후련한 페로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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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12:50:23>>427 역시, 이 정도로 멋쟁이여야 한 스레의 캡틴을 한다는 건가. 나도 기대하겠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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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전 12:51:59이거는
흠
흐으으음 -
432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12:53:09>>426 아
그런 의미였나
데헤페로 (ᵒ͈̑ڡᵒ͈̑ )
캡틴 인간 말 공부중이야
잘 몰라
테에엥
그리고 플러팅도 사실 잘 못 한다
저번에도 말했잖아 플러팅하다가 상대 캐릭터 죽이기 직전까지 갔다고 -
433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12:53:44>>431 ? (사실 써놓고 좀 쫄리는중)
-
434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12:55:23>>430 멋쟁이까진 아닌데 헤헤
참고로 캡틴의 바에서의 원픽은
오렌지 블라썸이나 리타 계열 칵테일
바에서는 스크류 드라이버 마실 수 없으니 말이야 -
435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1:00:47트리플섹 들어간거 좋아하는구나
메모.. -
436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1:01:14>>432 (사실 무라사키를 보면 조금 납득이 되는)
-
437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전 1:02:07(뒹굴뒹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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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쥬주 (lNKo8MFLAE) 2022. 1. 18. 오전 1:02:51>>437 (보따리)
(도주) -
439 제롬 - 피피 (gFbPM3WsqI) 2022. 1. 18. 오전 1:05:53피피가 위험을 감수하고 거쳐 도착한 곳은 고급스러운 느낌의 아파트였을 것이다. 이미 피피의 이야기를 들은 것인지 경비원은 아무런 경계 없이 그를 들여보내줬을 것이고, 그는 어렵지 않게 제롬의 집 앞까지 도착할 수 있었겠지.
그리고 피피가 위험을 감수하는 동안 그는 어둠 속에서 조용히 숨을 죽이고선 눈을 감고 기억 속에 파묻혀 있었다. 고통스러운 기억들, 슬픈 기억들, 비참했던 기억들. 제롬은 그런 기억들을 의도적으로 상기하며 감정을 끄집어낸다. 이따금 피로할 때면 그는 이렇게 감정을 끄집어내고 토해내버렸다. 속이 아플지언정 그리하면 시원했으니까.
이미 다 마셔버린 술병이 바닥을 굴러다니고 있다. 그는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굴러다니던 술병의 주둥이를 잡아 거꾸로 쥐었다. 이 시간에 누구야. 그는 누군지 모를 이의 머리를 깨고싶다는 충동을 느끼며 문을 열었다.
"...네가 여길 왜 와. 미쳤어?"
쾅.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닫히고, 동시에 피피를 어둠 속으로 끌어당긴 손이 다시 뻗어지며 그를 벽에 박아버렸다. 짐승이 으르렁거리듯 그를 향해 중얼거리자 두 자색 눈동자가 어둠 속에서 형형한 안광을 내뿜었다.
호인 연기를 하다가도 이내 언성 높이자, 그는 쯧. 하며 그의 멱살을 놓아주었다.
"상처받은 짐승의 굴에 함부로 들어왔다간 목덜미를 물어뜯기는 거, 몰라?"
"네가 내 친구가 아니었다면 이걸로 네 머리를 깨버렸을 거야." 라며 술병을 까딱이다 다시 아무곳에나 술병을 내려놓는다.
들어와. 그는 허락의 말을 건네고는 다시 집 안쪽으로 들어갔다. 집 안쪽은 외견과는 달리 엉망이었다. 굴러다니는 술병들, 용접되어 막혀있는 창문들, 그리고 전부 깨져있는 전구들까지. 그는 이 안에서도 뭔가 보이는지 자유롭게 집 안을 휘적이다 버튼 하나를 누른다.
"하, X발. 내가 여기 손님을 초대하게 되다니."
어이없다는 말투였다, 그가 누른 버튼이 마지막으로 남은 전구의 스위치였는지 천장에 달린 하나 남은 LED가 밝은 빛을 내뿜었다. 그는 넓은 거실 중앙에 있던 소파에 앉고는 테이블을 가리켰다. "무슨 술 가져왔는지 좀 보자." 라며 술을 까보라는 듯 턱짓한다. -
440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1:06:11트리플섹도 트리플섹이지만
코로나리타처럼 병 부어놓은걸 좋아해
귀여워어어어어어
>>436 무라사키와는 다르다 무라사키와는!!!
왜 거기서 납득을 하는 거야아아아아아
>>438 (대충 붙잡는 조삼모사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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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제롬주 (xOeU8VTggE) 2022. 1. 18. 오전 1:06:27뭐야 다들 귀여워
>>432 그 플러팅 받아보고싶은 제롬주가 비정상인 건가요(?) -
442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1:12:30>>441 아니아니 플러팅 아니니깐 그거 (촉수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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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제롬주 (xOeU8VTggE) 2022. 1. 18. 오전 1:13:22>>442 아무튼 받아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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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1:24:43.oO(안 본 사이에 제롬주가 이상해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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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전 1:25:03>>438 쥬쥬에게 납치되다니..좋은 일이다..(??)
>>440 캡틴이 잡아써?! -
446 피피 - 제롬 (rn9ustvrz6) 2022. 1. 18. 오전 1:26:13젊은 친구여. 자네의 결점은 통찰력이 없다는 것일세. 이미 멀리, 그리고 널리 온갖 병실에 가본 일이 있는 내가 자네에게 말하는데, 자네의 상처는 그다지 위독하지 않다네. 도끼를 두 번 예각으로 찍어서 만들어진 상처일 뿐일세. 수많은 사람들이 옆구리를 내밀고 있으면서도 숲속에서 들려오는 도끼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지. 그런데 하물며 도끼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겠나?*
"그랬다간 넌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장난감을 버리게 되는 거고."
쓰레기장에 처박을 거면 좀 더 가지고 논 다음이 낫지 않겠어, 아깝잖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건데. 프로스페로는 발렌타인을 따라 들어갔다. 방이 엉망이다. 처음 보는 영역을 탐색하는 개새끼마냥 숨을 짧게, 여러 번 들이켰다. 술 냄새, 이유 모를 악취, 먼지 냄새, 인간의 생활 냄새, 이산화탄소를 가장한 날숨 냄새들. 오랫동안 환기가 안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피피의 발 끝에 술병 하나가 채여, 소리를 내며 굴러갔다.
사람의 성향과 별개로, 일상이 일정 궤도에 오른 인간은 자신의 공간을 일정 이상의 위생 수준으로 유지하려는 습성이 있다. 이것은 일종의 자기애와도 연관되어 있다. 자신의 일상, 수면, 식사를 영위하는 공간을 관리하는 것으로 스스로를 보호하는 것이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사내는 꽤 최근까지 방이 엉망이었다.
난폭한 직선과 곡선들의 상처를 따라 검붉은 녹물이 번지고 흘러내려 오래된 핏자국처럼 굳어 있었다. 난 아무것도 아끼지 않아. 내가 사는 곳, 매일 여닫는 문, 빌어먹을 내 삶을 아끼지 않아, 이를 악문 그 숫자들이 나를 쏘아보고 있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마 우리의 삶을 사랑하지 못하는 것이다. 놀라운 일도 아니다.
"까칠하게 굴기는. 사실 좋으면서."
아무데나, 그리고 아무렇게나 앉은 뒤 봉지를 깠다. 소주 몇 병, 그리고 마른안주들이 드러났다. 소주잔은 집에서 챙겨왔다. 지금 여기 꼬라지 보니 챙겨오길 잘했다.
"전화로 다 못한 말, 지금 해봐."
*프란츠 카프카, 시골 의사
**한강, 흰 -
447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전 1:26:31다들 안녕~
새나라의 어린이인 제롬주가 진정한 참치가 되어 타락해버리고만거야~
아아, 우리는 대체 무엇을 가르친 것인가~ 이 시대의 어른들이여~ 이대로 괜찮은 것인가~ -
448 제롬주 (gFbPM3WsqI) 2022. 1. 18. 오전 1:28:25이미 제롬주는 타락했다
세상이 절 이렇게 만들었어요 -
449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전 1:28:59>>445 얌전히 보쌈당하는 고양이라니, 이런 진실이 있단 말이더냐~ ( '')~
>>440 허허, '잠깐' 데려갈 뿐입니다 선생님. 허허허허. -
450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전 1:30:09제롬주가 사는 것인지, 세상이 제롬주를 버린 것인지야?
하루가 일년처럼 길어? ( '')? (?) -
451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1:31:08타락한 건 이미 알고 있었어 (?)
캡틴의 지옥플러팅을 받아보고 싶다는게 이상할 뿐
>>449 아니아니
나도 데려가 줘 -
452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1:31:41>>445 하하하하하하하하
아무데도 갈 수 없다 이리스냥냥주
이 캡틴을 떼어놓고 말이지 -
453 제롬주 (gFbPM3WsqI) 2022. 1. 18. 오전 1:34:20>>450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
>>451 솔직히 한번쯤 겪어보고 싶은(대체임) -
454 미카엘 - 페로사 (CwCPz7sL4.) 2022. 1. 18. 오전 1:34:22셰바의 겨울은 사무치게 춥다. 구두를 던지는 손길을 보니 어지간히 온기를 찾고 싶었나 보다. 가면이 벗겨지면 말간 미소가 보인다. 참 신기한 미소다. 언제라도 흐려지고 사라질 듯하면서도 선명한 미소다. 마치 안개를 보는 것 같다. 멀리서 보면 선명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흐린 순수함. 그렇지만 미카엘은 사라지지 않았다. 입맞춤에 응하며 다시금 목덜미를 안았다. 한차례 숨을 고른다. 열기 오른 눈동자에 가득 고인 눈물, 누군가 자신을 위협하던 날과는 다른 황홀감. 사르르 접힌 눈매와 올라간 입매, 상기된 뺨. 네가 원하는 것은 이것이구나. 따뜻하던 코트를 벗어도 춥지 않고, 급소인 목을 내보여도 두렵지 않다. 천천히 뒤로 넘어지듯 하며 푹신한 침대 사이로 머리를 뉘곤 속에서 피어오르는 아찔한 배덕감에 참지 못하는 양 가느다란 떨림이 섞인 목소리로 속삭였다. "Kid, 욕심이 제법 많아." 그래도 나쁘지 않은듯 나지막이 웃음을 흘렸다. "그래서 좋지만." 그리고, 아이는 눈을 감았다.
이따금씩 미카엘은 손톱을 세우고 눈물을 머금곤 했다. 더는 말할 수 없는지, 단어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을 입 사이로 흘렸으나 알아듣긴 어려웠다. 사자는 다정했다. 그 사실이 천사에게 더는 돌이킬 수 없는 길을 만들었다. 부수고 묶고 양껏 취하라. 달은 짐승 같은 숨소리조차 죽이고 구름 사이로 숨어버린다. 이따금씩 훔쳐보듯 그 모습만 드러냈다 다시 구름으로 숨는 걸 반복하며, 기어이 새벽녘 하늘 너머로 도망쳐버렸다. 차게 식은 봄과 따뜻하게 찾아오는 겨울. 모순. 불완전함.. 열병. 미카엘은 천천히 점멸하는 의식 속에서 생각했다. 이 모든 순간이 꿈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눈을 떴을 때, 7층 소회의실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새파란 하늘을 띄운 모니터를 마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미카엘은 꿈을 꿨다. 괴롭고도 그리운 온기였다. 낯설지 않은 손이 긴 머리를 쓸었고, 품에 안고 등을 토닥였다. 어쩌면 자신의 자리가 밀려난다며 겨울날 난방조차 해주지 않는 조직원의 텃세 때문에 독한 감기에 걸려 피의 숙청이 일었던 날의 기억인 것 같다. 그날은 하루 종일 같이 있었다. 감기가 낫는 날까지, 그 바쁘다는 일도 내려두고 자신을 한참 안고 어르며 달랬다. 차라리 영영 낫지 말았으면 좋겠다, 아이가 생각했다. 그리고 열감 오른 이마를 서늘한 품에 기댔다. 익숙하고도 낭랑한 목소리가 귀를 타고 흘렀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렴, 늘 기쁜 일만 있으렴. 그렇게 미카엘은 꿈에서 깼다. 눈꺼풀이 무겁게 닫히지도 않고 그저 번쩍, 하고 뜨였다. 머리가 맑았다. 의문과 상념에도 잠기지 못한 채 눈을 굴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확인했다. 낯선 곳의 창문을 봐도 시간이 가늠이 되지 않는다. 홀로그램 스크린은 검푸른 하늘을 그린다. 그제야 미카엘은 떠올렸다. 꿈이 아니구나. 적어도 소원 하나는 이룬 셈다. 고개에 닿는 감각에 눈을 굴려 다른 곳을 쳐다보면 당신이 있다.
여기 숨 쉬고 있으며 살아있다. 당신이란 사람이 온전히 존재하며 내 망상은 아닌 것이다. 당신의 모습을 온전히 눈에 담아본다. 자신과는 사뭇 다른 몸이다. 흉터와 근육이 빼곡한. 어깨에는 문신이 있다. 미카엘은 천천히 자신의 어깨와 비교해 보고자 했다. 거울을 통해 이따금씩 보았던 자신의 왼쪽 어깨는 그렇게 좋은 흔적이 남아있지 않다. 음.. 깨문 자국 말고. 총알이 관통한 적 있기 때문이다. 살아오며 생긴 유일한 흉터였다. 이마저도 가끔 욱신거리며 아픈데, 당신은 얼마나 괴로웠을까. 불로 지진 듯한 해골 낙인과 문신. 그리고 성경의 경구. 그럼에도 당신은 아름답다. 누군가 부정한다 한들 내 눈에 아름다우면 된 것이다. 눈부시게 사랑스러운, 나의 커다란 사자.
당신은 평온히 잠든 걸까, 가만히 바라보던 와중 눈썹이 조금씩 움찔대자 시선을 고정한다. 괜찮을까, 지켜보더니 입을 달싹이자 귀를 기울인다. 아무리 청각이 예민하다 한들 일절 소리가 들리지 않으나 입모양의 첫 소절을 느릿하게 따라 해본다. 가지 마. 당신에게서 눈이 녹아 흐른다. 마음속에 여름날 장마가 왔나 보다. 나는 여기에 있어. 소리 없이 팔을 뻗어 안는다. 꿈에서 겪었듯 가볍게 등을 쓸어주듯 하며 토닥이려 했을 것이다.
"나아, 여기에 있어."
잠에서 깨지 않게끔, 당신에게 나지막이 속삭였다. -
455 에만주 (CwCPz7sL4.) 2022. 1. 18. 오전 1:35:29푸푸푸... 힘들고 고된 브레이크였다..
-
456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1:38:03>>453 안 돼
제로미주를 애끼고 싶기 때문이다
부정형 캡틴의 플러팅은 봉인해야만 해에에에에엣
그리고 이 스레 플러팅 스레 아니거든 -
457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전 1:38:23>>449 요기이따!!
>>452 ... 캡틴한텐 다음에 끌려갈게!!! -
458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1:39:26>>457 그렇다면 다녀오거라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459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전 1:39:37>>451 캡틴까지 가면 어장은 누가 관리해~~ (?)
>>453 사실 제롬주는 타락했다기보단 이 어장의 캡틴이 부정형 개체라서 광기에 스며든 걸가. ( '')>? -
460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전 1:40:16에만주 고생했어~ 아무튼 고생함~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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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아스타로테 - 제롬 (nJuM.SKrBY) 2022. 1. 18. 오전 1:40:28제롬의 안색은 깊게 살필 것도 없이 기운없음이 그대로 보였다. 뭔가 피곤한 일이 있었던건지. 좀전의 남성, 로노브가 나가며 뭔가 한 건지. 물을까 싶었지만 고개를 가로젓는 걸 보고 물음을 삼켰다. 그리고 조용히 미소만 지었다.
"나중에 전해줘야겠네. 음. 한두번 온 것도 아니면서. 뭘 새삼스럽게 고맙대."
긴장한 제롬과 달리 여인은 여유가 넘쳐보였다. 말투도 행동도 분위기도. 그 날을 제외한 언제와도 같은 모습이었다. 마치 그 날이 환상 내지는 꿈이 아니었을까 싶을 만큼. 어쩌면 잊은게 아닐까 싶을 만큼.
여인이 자세를 바로하며 감상을 묻자 제롬이 웃었다. 좀전과 같이 허한 웃음으로 들리는 건 기분 탓일까. 지그시 바라보던 여인을 당기는 팔에 몸을 맡기자 저항 없이 끌려가졌다. 여인은 저와 닮았지만 다른 보라빛 눈동자와 시선을 마주했다. 어느새 아무 것도 모르는 아이 같은 순진한 표정을 하고서. 하지만 제롬이 손짓과 함께 속삭여 온 말에 표정에서 순진함이 사라지고 요염히 웃는 얼굴이 드러났다.
장난기 어린 손끝은 여인이 피하지 않았으니 그대로 쇄골 사이 중심을 짚게 되었을 터였다. 푹 눌리는 느낌은 비단 옷의 감촉만은 아니었다. 힐끔. 손을 한번 본 눈이 살짝 시선을 치켜들어 제롬을 바라보았다. 서로의 숨이 섞이는 그 거리에서 여인이 말했다.
"그러다 천벌 받아도 몰라. 감당할 수 있겠어?"
그 말과 함께 스윽 하니 훑는 손길이 제롬의 허벅지에 느껴졌을 것이었다. 다섯개의 손가락이 손끝을 세워 차례대로 지나가는 감각은 제법 생경하고 오싹했겠지. 킥! 장난과 함께 짧은 웃음을 흘린 여인이 몸을 움직여 제롬에게서 거리를 두었다. 그렇다기보다 당기기 전으로 돌아간 것에 불과했지만. 여인은 제롬의 옆에 앉아 무릎을 세우고 두 팔로 안아 웅크린 자세를 취했다. 치마가 넉넉히 길었으니 시선처리에 어려울 일은 없었다. 그대로 무릎에 턱을 기대고서 나른한 시선으로 제롬을 바라보았다.
"제제. 나 궁금한 거 있는데."
천 아래 흘러내린 머리카락 사이로 고양이를 닮은 눈매가 천천히 깜빡였다.
"피피, 프로스페로랑 무슨 일 있었어?"
다소 뜬금없는 물음을 둘 사이에 툭 던져놓고. 여인은 대답을 기다리듯 제롬을 응시할 뿐이었다. -
462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1:44:13하루종일 없어봤는데 잘 돌아가니까 문제는 없다
후ㅡ으,하하하하하하하!!!! -
463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1:49:00현생 일 끝내고 왔는데......... 아니 내가 사실 좀 노림수를 깔긴 했거든 저거 독백 2부 내지 3부에 나올 장면 떡밥이었거든
에만은 천사가 맞습니다
서로 보듬어주는 모먼트 좀 많이 울것같은데요 -
464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1:49:44>>>새파란 하늘을 띄운 모니터<<<
페로사: 어... (리모콘으로 설정 바꿈) -
465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전 1:50:14그래서 에만이 여자야 남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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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전 1: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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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1: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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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전 1:51:09>>465 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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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1:52:50>>466 뚤ㄹ헛ㅇ럿
이 캡틴을 이렇게까지 때리는 참치
....
당신밖에 없어 -
470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1:53:40에만이 성별 이제는 밝힐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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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에만주 (CwCPz7sL4.) 2022. 1. 18. 오전 1:54:01에만의 성별은.. 에만이야..(이젠 포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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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에만주 (CwCPz7sL4.) 2022. 1. 18. 오전 1:54:30>>470 으아악 해산! 해산!(다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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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1:57:07>>471 >>472 나도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아직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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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1:57:17맞다
저번에 혼나서 메이드복 구글에 잔뜩 띄워놓고 공부 멍멍 같이 하다가
쥬느님께 보여드릴 메이드복을 찾아냈습니다만
다시 생각해보니 역시 화낼것 같아서 촉수가 쪼그라듭니다 (달달달) -
475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2:01:20>>467 어차피 느와르 스레고
서로 눈 맞는 사람끼리 놀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본질이 주객전도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다들 알아두도록 해
이 스레는 플러팅 스레가 아니다 -
476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2:03:33>>475 이해했어. 스레의 본질을 잊지 않도록 할게.
항상 감사합니다 Captain... -
477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2:04:06(어 그러니까 이제 이해했다기보단 예전부터 그렇게 이해하고 있었다는 뜻이었는데 말이 좀 이상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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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2:07:28아니아니
이해하고 있다는 건 알고있어 아마 대부분의 러닝중인 참치도 알고 있겠지
하지만 그런 여부에 상관없이 이런걸 다시 상기 시켜주는게 캡틴이 해야 할 일이야
정확히는, 그렇다고 캡틴은 생각하고 있지 -
479 제롬주 (gFbPM3WsqI) 2022. 1. 18. 오전 2:08:12>>475 알겠습니다 캡틴(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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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에만주 (CwCPz7sL4.) 2022. 1. 18. 오전 2:09:21느와르인 점 늘 상기시켜줘서 고맙다구..!!😉 캡틴 늘 열심히 어장 신경써줘서 고마워.😊
으브븝 졸았어..대체..왜..🙄 -
481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2:09:41>>478 항상 잊지 않고... 독백은 맛깔나게 준비하도록 할게.
아, 그리고 뉴 베르셰바의 밤하늘에서는 별이 보일까? 안 보이겠지? -
482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2:10:15>>480 몸이 카페인 없는 삶에 익숙해지고 있는 거야. 좋은 징조네. 오늘은 일찍 자러 들어갈래?
-
483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2:11:36안 보일 것 같은데에에에
하루 온종일 붉은 구름이
우르릉 콰쾅~~!
하고 있으니까
적운 아니더라도 전세계 웬만한 도시도 안 보이잔하 -
484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2:12:38별은커녕 태양도 보기 힘들다는 거군
음 느와르답다 좋아 -
485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2:13:31그렇지 호호
르메인 패밀리는 별을 보고 있을지도 모르지 -
486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2:14:48뭐 르메인 패밀리들 중에서는 베르셰바 밖을 오가는 이들도 있겠지
아니면 르메인 빌딩이 적운 위로까지 솟아있다던가 -
487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전 2:15:04나도 느와르어장 뛰는 이상 열심히 느와르처럼 해볼래~ (느와르 배경에서 그림 그림)
오, 에만주가 드디어 카페인의 마수에서 벗어날 기회를 얻었어~
하지만 끝났다고 바로 카페인 들이키면 어림도 없으니까 조금만 더 힘내는 거야~
>>474 개같이 공부~ (쓰담)
라기보다 메이드가 아닌 메이드복에 대해 공부하면 어떻게 해~ 그거 본말전도야~
근데 보여주고 싶은게 뭘까~ -
488 아스타로테 - 페로사 (nJuM.SKrBY) 2022. 1. 18. 오전 2:15:07말하지 않으면 안 되는, 아. 여인은 무의식중에 찡그려지려는 미간을 잡기 위해 시선을 내리 깔았다. 대책 없이 술을 들이킨 입맛이 쓰게 느껴져왔다. 정말 눈물 나는 우정이다. 눈물 겨운 위선이야. 미루고 미루던 날이 왜 하필 오늘일까. 어쩌면 이것도 자신의 업보인 걸까? 모르겠다. 여인은 생각의 연쇄를 끊었다. 더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기 위해 고개를 드니 마침 페로사가 다트를 꺼내고 있었다.
그 뒤로 다트 맞는 소리와 함께 페로사의 말이 들려왔다. 여인은 잠자코 바에 기댄 채 곁눈으로 다트판을 응시하며 들었다. 앞에 물이 놓이자 그 물을 마시면서 들었다. 그러나 한번 비뚤어진 무언가는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았고. 그 결과 페로사의 말은 온당 닿아야 할 곳에 닿지 못 했다.
"그래. 듣다보니 잘 알겠네."
페로사의 말이 끝난 후 여인이 조소를 지으며 말을 흘렸다. 키득대는 웃음소리도 함께. 고개를 약간 숙인 탓에 앞머리가 눈가를 비롯한 얼굴 일부를 가려 잠시간 보이는 건 웃는 입술 뿐이었다. 큭큭큭. 소리를 죽여가며 웃던 여인이 천천히 얼굴을 들고 시선을 옮겨 페로사를 바라보았다. 일말의 웃음기도 없이 치뜬 눈엔 오직 냉랭함만 감돌았다.
"페로사."
늘 감미롭던 목소리가 이토록 날이 서 있던 적이 있었나. 이처럼 차가웠던 적이 있었던가.
"스스로 빛바래가던 네가, 이젠 내게 어찌 포기해야 할 지를 논하는구나. 너 참 부럽다. 정말로."
지금처럼 낯설게 말했던 적이 있었던가.
"갈게. 잘 마셨어."
여인은 스툴에서 일어나 클러치백을 챙겨들었다. 그 안에서 오늘 마신 값의 배는 될 만한 현금을 꺼내 바에 올려놓더니 그대로 돌아섰다.
뒤에서 어떤 말이 들리던, 어떤 부름이 들리던, 여인은 다시 돌아보지 않았겠지. 걸음소리마저 차갑게 울리며 문 밖으로 사라져서, 돌아오지 않았겠지. 적어도 그 날은. 그리고 당분간은.
//다소 씁쓸해지긴 했지만 아스 성격상 더 있을 거 같지 않아서. 음. 이걸로 막레 할게. 고생했어. 페로사주. -
489 에만주 (CwCPz7sL4.) 2022. 1. 18. 오전 2:16:35>>482 카페인.. 과다.. 복용맨..(갑자기) 우우 커피나 몬스터 없는 삶이 너무 힘들어..🥺
일찍 잔다니.. 수면시간이 영 익숙하지 않네.🙄 그래도 출근 생각하면 또 지금 자야할 것 같고..🤦♀️ 으으 페로사주 조언대로 일찍 들어가는게 낫겠다.. 페로사주도 일찍 자는 거야..🥺
나 아스주-시안주-브리엘주-제롬주-페로사주-캡틴 이렇게 새벽조 모일 때마다 걱정 된다구.. 이 불야성의 어장 상시 거주자들아..!!!😭 그러니까 오늘은 조금이라도 일찍 자봅시다..🥺
다들 오늘 하루도 근사한 하루 되길 바라.😊 먼저 들어갈게..!! -
490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전 2:17:04로테주랑 페로사주 고생 많았어~
나도 페로사 일상 땡긴다~ 나중에 해봐야지~ 과연 무엇이 나올지~ -
491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2: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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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전 2:17:42에만주도 잘자~ 코오 잘자~ 굿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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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2:18:49>>489 그건 걱정마. 나도 오늘 좀 일찍 누워보려고 했어. 오늘 하루도 고생했고, 같이 있어서 즐거웠어. 에만주도 잘 자고, 푹 잠들길 바래.
어.. 근데 물어보려던 건 못 물어봤다 😂 -
494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전 2:18:55>>491 폭발시킴으로서 지뢰를 제거한다~ 당당하게 맞서싸워~ 멋있어~
-
495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2:19:47>>487 화낼 것 같아서 못보여주겠읍니다
화 안 낸다고 약속하면 보여주겠읍니다
사짜 메이드복이기에
그리고 위에 노출 안된다고 했기 때문에 -
496 피피주 (rn9ustvrz6) 2022. 1. 18. 오전 2:19:48페로사주 아스주 수고하셔씀다
-
497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2:20:53둘 다 일상 수고했다
지뢰를 건드려버린 상황이로군
호호호호 -
498 제롬 - 피피 (gFbPM3WsqI) 2022. 1. 18. 오전 2:21:06"장난감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지 멋대로 움직이는 장난감이 어디에 있어."
피피를 향해 비아냥거렸다. 사실 비아냥인듯 보였으나 피피를 장난감으로만 여기지 않는 본심이 담겨있었을까. 친구와 장난감 사이 그 어중간함. 그게 제롬이 피피를 보는 시선이었을 것이다. 뭐, 본인도 꽤나 혼란스러워하는 모양이었다만. 적어도 급조된 관계임에도 친구라며 찾아온 그에게 감사함을 느끼기는 하는 것이겠지.
집안은 의외로 깔끔.... 아니, 부조화에 가까울까. 사람이 사는 것인지 아닌지도 분간이 안 갈 만큼 집 안은 손때가 묻은 흔적이 없었다. 가구들은 들여만 놓고 사용하질 않는 것인지 개중에는 새것에 가까운 것도 있었다. 다만, 바닥이 술병이 나뒹굴어 난잡했을 뿐이다. 어떤 삶을 살고 있는 것인지. 피피의 시선으로는 좀처럼 예상이 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는 사실 좋다는 말에 얼굴을 짚었다. 아, 망할 놈. 사람 속 하나는 잘 안다니까. 그는 들키고 싶지 않았는지 일부러 인상을 팍 구기고는 피피를 바라본다.
"내가 왜 널 좋아해?"
항상 싱글싱글 웃는 낯의 그는 이상하리만치 피피의 앞에서는 날카로워졌다.
왜 그런지 저도 모른다. 이상하게 속을 긁는 탓인지...
"...상황이 복잡해. 날 죽이려는 놈이 있어. 근데, 문제는 누군지 모르겠다는 거야."
그는 소주잔을 보고는 피피에게 한 잔을, 자신의 잔에 한 잔을 채우고는 그대로 비워버렸다. 독한 냄새 때문에 머리가 살짝 어지러운 느낌이 들었따.
"어중이 떠중이들은 아니야. 적어도 조직 중에서 1000위권 이내... 바이오로이드 암살자를 보낼 정도니까, 규모도 자금력도 어느정도 있는 거겠지."
피피가 이해못할 소리를 지껄였다. 애초에 이해를 바라는게 아니었다. 그저, 들어주기만 해도 충분했으니.
"원래라면 별로 신경 안 썼겠지만, 최근에는 신경쓰일 일이 생겼거든. 이젠 나를 걱정해주는 사람이 있어. 그래서, 이전처럼 몸을 막 굴릴 수도 없고, 이런저런 이유로 조용히 지내고 있는데... 답답하네."
"그냥 답답할 뿐이야." 라며 조금 푸념하듯 피피에게 중얼거렸을까.
//한번 엎고 와서 조금 늦었네요 죄송함다... -
499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2:21:48일찍 들어가서 잘 거면 스레 열지도 않았어
에만주 잘 자고 내일 또 보자 -
500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2:22:28아항
저번에 제로미가 무라사키 집에 못 들인게
그 암살자 때문인 것인가 -
501 피피주 (rn9ustvrz6) 2022. 1. 18. 오전 2:22:57글구 에만주 구빰
-
502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전 2:24:03>>495 물론 시대를 거듭해서 변형되는 메이드복의 패션이야 존중하지~ 그 예로 가장 노출도가 높다는 프렌치메이드는 메이드로서의 직무보단 접대를 위해 킹부러 자극적인 노출을 보였다고 하니까~
어차피 내가 생각하는 사짜 메이드복은 코스프레만을 위한 실용성 없는 메이드복이니까 상관없다~
그대의 욕망을 분출해보아라~ -
503 제롬주 (gFbPM3WsqI) 2022. 1. 18. 오전 2:24:39에만주 잘자요~~!
>>500 그것도 있구 히스테릭한 무언가도 있구
복합적인 것이다 히히(?) -
504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2:25:05>>502 (쥬주가 >>495를 긁어보았으리라 믿고 기대의 눈빛으로 팝콘을 꺼냄)
아 나 오늘 팝콘 처음 먹어봐. -
505 제롬주 (gFbPM3WsqI) 2022. 1. 18. 오전 2:25:18글고 아스가 피피에 대한 이야기 물어봤구먼
흐으으으으으음 -
506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전 2:25:25과연~ 캡틴이 피곤하지 않은 이상 오전 5시에도 깨어있던 이유가 있었어~
-
507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전 2:26:11>>504 프렌치메이드 언급한순간 상체 오픈은 킹쩔수 없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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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2:27:10캡틴이 살아야 스레도 산다
엣흠
>>503 그냥 무라사키를 거절했을 뿐인가
엉엉엉엉
>>504 조용히 해 떽 -
509 제롬주 (gFbPM3WsqI) 2022. 1. 18. 오전 2:29:21>>508 그 그건 아닌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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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전 2:31:45으아악 페로사가 모처럼 손 내밀어줬는데에엑 그걸 젠장
잠깐 강물 온도 좀 재고올게 -
511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전 2:32:36>>510 추워~ 한강에서 뛰놀던 괴물도 얼어죽을 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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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2:34:38좋다... 반성회 가능하겠습니까 아스주
우리 페로사가 모자란 탓입니다만 정확히 어디가 모자란지 본인의 짧은 식견으론 알 수가 없기에... 알려주시면 반영하겠습니다... -
513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2:37:57
-
514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2:40:15다급히 킬캠을 찾는 뻬로사주
>>509 넝담이지롱 (ᵒ͈̑ڡᵒ͈̑ )
결국엔 그게 제로미가 납치되는 인과를 낳았으니
오히려 경사야 경사 (?)
사실 어떻게 되도 납치루트였지만
크헤헤헤헤헤 -
515 브리엘주 (L3Mx4t2Sb.) 2022. 1. 18. 오전 2:41:02네, 답레 쓸 시간이 나도 손이 얼어서 못쓰는 참치가 있다? 두둥탁. 쥬주는 아침이나 오전에 답레 올라갈거야. 호호......(급속냉동 참치) 다들 너무 늦게 자지 말고 일찍 자자.
-
516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전 2:41:20>>512 아니아니아니 이건 전적으로 아스타로테라는 캐의 설정 탓이니까 페로사주랑 페로사는 잘못 없어!
아스 입장에서 보면 페로사는 순조롭게 연애를 시작? 진행? 하는 걸로 보이는데 자신은 이도 저도 아닌 채라 내심 비교되고. 그 와중에 페로사의 말이 구구절절 맞는 말 뿐이라 괜히 삐뚤어진거야. 응. 뭐랄까. 비겁한 변명을 한다고 해야 하나. 그런겁니다 예 -
517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2:43:26>>516 아 그러니까 뼈때릴때 힘조절이 안됐다...는 거군요
제롬아!!! 너만 믿는다!!!!!!
지뢰는 내가 이 한몸 던져 터뜨렸으니!!! 여긴 내게 맡기고 앞으로 가라!!!!! -
518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2:43:26새벽을 달리는 부리이이이이이이엘주
어서와라
곧 가겠지만
그리고 늦게 잘 건데? -
519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2:44:06손이 얼어서...... 브리엘주 어서오고, 빨리 푹 쉴 수 있길 바래.
>>5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쓴웃음) -
520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2:46:00이게 그
있는 사람이 더 한다
라는 상황이 벌어지는 스레가 이곳입니까 -
521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2:47:32아니아니아니이제그건아닌
-
522 피피 - 제롬 (rn9ustvrz6) 2022. 1. 18. 오전 2:50:03"하지만 당신 마음대로만 움직이는 물건이었으면 진작에 버렸을 거잖아."
눈을 접어 웃었다. 눈꺼풀이 만들어낸 그림자 틈새로 발렌타인을 바라보았다. 제롬 발렌타인, 웃는 남자. 느긋하고 여유로우며, 믿음직스럽기까지 한 '커넥션'. 이 괴상하고 비좁은 둥지를 숨기고 싶어할 만도 하다. 완벽함은 항상 비밀을 요구하고, 비밀을 숨기기 위한 또 다른 비밀을 삼키고 자라난다. 흠결이 없을 순 없다. 그저 감추는 것 뿐이다.
"당신한테 이런 식으로 구는 사람은 나밖에 없으니까."
종종 긍정적인 가면은 피곤하다. 그러니 나는 기꺼이 짜증내고, 화를 내고, 신경질을 쏟아부을 그릇이 되어줄테다. 내 장담하건대, 나처럼 괴악한 이는 또 없을 것이다. 그러니 미스터 발렌타인, 내키는 대로 해도 좋아.
거의 안 마시다시피 술을 입술에 적셨다 떼는 수준으로 홀짝인다. 애초에 털어넣는 것이 더 거북하다. 취해서 진담 지껄이는 건 한 쪽으로 충분하다. 자신이 주인공이어서는 안 될 자리다. 안 되고말고.
"그렇구나, 뭐... 유명인이니까, 당신. 나름대로.."
발렌타인의 손에 먹태 하나 쥐여주었다. 먹으면서 마셔.
"그러니 당신 존재가 거슬리는 사람들도 당연히 나오겠지. 영향력을 가진다는 건 그런 거니까."
걱정해주는 사람이라, 프로스페로는 눈을 가느다랗게 떴다. 일단 나는 아닌데.
"그런데 당신, 이런 적 처음이야? 강한 상대한테 암살 위협 받은 거?"
이상한 질문이나 하고 앉았다.
-
523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전 2:50:55>>513 흐음~ 하체가 철통방어인 대신 상체가 와이드오픈인가~ 전~혀 효율적이지 못하고 착용자의 흉부도 제대로 보정해주지 못하지만 이쁘니까 되었다~
근데 쥬가 대략 저정도 될거라는건 어케 알았어? Only 쥬주피셜이었는데? 일부러 에둘러 표현한게 '붕대로 감았다'였는데?
손이 시려운 급속냉각참치 브주 어서와~ (쓰담쓰담)(쭈왑)
답레라면 무리하지 말고 주시라~ 얼어붙으면 나중엔 잡담하고 싶어도 못해~ 브주 손 아껴~ 존버~
뼈때리기 조절 안되는 페로사랑 맞말이라 괜히 투덜거리는 로테 귀여워~ -
524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전 2:54:43>>517 예 그겁니다 선생님
아니 그정도로 훅 들어올 줄은....진짜 몰랐거든.
덕분에 뭐든 좀 빨라질 거 같긴 한데. 음.
히히 몰?루 -
525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전 2:55:14뻘하게 제롬한테 먹태 쥐여주는 피삐 귀여워~
-
526 제롬 - 아스타로테 (gFbPM3WsqI) 2022. 1. 18. 오전 2:57:31"이렇게 편히 쉴 수 있는 곳은 내게 있어서 귀하니까. 항상 고맙거든."
여유가 넘쳐보이는 여인을 보며, 그는 잠시 그것이 환상이었을까 고민했지만 바보같은 생각이라 일축했을까. 그것이 환상은 아닐 것이다. 그날의 일은 열기 때문인지 희미해졌지만, 여인이 말해준 말은 잊혀지지 않았으니까.
요염한 얼굴에 그는 숨을 가볍게 들이쉬고는 그녀를 조용히 바라보았다. 잊혀지지 않는 표정이었다. 어떻게 잊을 수가 있을까. 그날, 같은 표정을 한 여인이 속삭였던 자극들이 기억에 아직도 선명했는데.
"천벌을 받아도 상관없다면?"
여인의 말에 지지 않으려는 듯 맞받아치며 시선을 똑바로 응시했다. 하지만 이어진 오싹한 손길에, 그는 아까 들이쉬고는 참았던 숨결을 내뱉었다. 하아. 참았던 숨결이 터져나오며 얼굴에 약하게 혈색이 돈다. 웃음을 터트리며 멀어지는 그녀에게 "정말 못 당해내겠네..." 라며 묘한 감정이 섞인 듯한 목소리로 투덜거렸다.
무릎을 두 팔로 껴안은 모습은 이전과 같은 야릇함은 없었다. 하지만 그 수수함이 오히려 귀엽다고 느껴졌을까. 그는 느릿하게 그녀의 모습을 감상하다, 질문이라는 말에 고개를 갸웃한다.
뜬금없는 질문, 그리고 조금 이어진 침묵.
"...벨라, 피피라는 사람을 알아?"
그리고 침묵 끝에 나온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또 다른 질문이었다.
제롬은 한숨을 작게 내쉬고는 관자놀이를 짚었다. 무엇이 문제였나. 아니, 애초에 벨라와 피피는 무슨 관계인가. 왜 그 이름이, 벨라의 입에서 나오는 걸까. 생각의 폭풍이 제롬의 머릿속을 한번 휩쓸고 가더니, 그는 머리카락 사이로 벨라의 눈을 응시했다.
"친구...야. 피피와는."
그는 여인에게 피피와의 관계를 들키고 싶지 않았다. 허나 친구라는 말은 왜 그렇게도 입에서 나오지 않았는지는 의문이었다. 벨라의 자신을 들여다보는 듯한 눈 탓이었나? 아니면 피피와 친구라는 사실이 반쯤은 거짓이어서? 그도 모를 일이었다. 그는 여인의 질문에 답하고는, 그대로 입을 다물어버렸다. 여인의 시선을 피하려는 듯 그는 옆이 아닌 정면을 바라보고 있었다. -
527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2:57:49>>523 그렇읍니다
보는 순간 여러 부분에서 쥬가 생각나서 참을 수 없었지 크르르르르르 (국자)
그리고
어떻게 알았냐면 엄
캡틴으로서의 감이랄까? (ᵒ͈̑ڡᵒ͈̑ )
거기에 그 붕대 뒤에도 서술 있었고 저번의 언급도 말이지 호호호호호 놓치지 않는다구 캡틴은
아무튼
이런걸 입혀야겠다 하는 건 아니고
그냥 쥬느님의 소견을 듣고 싶었을 뿐이니
네
(경례) -
528 제롬주 (gFbPM3WsqI) 2022. 1. 18. 오전 2:58:34>>514 제롬주는 납치되는 거 좋으니 좋아(????)
>>517 (지뢰 몸소 터트리는 타입)
일단 피해보겠...습니다...(옆눈)
피피 귀여워22 -
529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3:00:32앤빌도 들러야 하는데에에에
생각만 하고 있네에에 -
530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3:03:34>>524 아무튼 덕분에 페로사도 입 리미터 떼버렸으니
다음에도 잘 부탁답니다 ^^7
>>528 이제 큰 건 없을 테니 결정타 잘 날려보라구
하렘남주력 믿고있어
>>529 곧 자러 갈 것 같긴 한데
지금? 나우? -
531 제롬주 (gFbPM3WsqI) 2022. 1. 18. 오전 3:04:14흐으으음
피피랑 아스랑 만난 순서를 서사상 아스 -> 피피 순으로 만났다고 해야하나 피피 -> 아스 순으로 만났다고 해야하나..(고민) -
532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3:04:35내일 해 내일
캡틴도 사실 이렇게 보여도
이틀 구르다 와서 자긴 해야하니까 -
533 제롬주 (gFbPM3WsqI) 2022. 1. 18. 오전 3:04:52>>530 (그게모죠)
하렘남주력이라니 그런거 몰?루겠소요 -
534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3:06:20아님 뻬로사주가 선레 써와주면
내일 바로 이어줄게 룰루 -
535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3:09:45>>532 아.. 그렇지 캡틴 오늘 피곤했었지
생각해보니 캡틴(+및 세 아가씨)은 나이트캡으로 한 잔 마시고 싶다면 뭘 선호하는 편?
주류가 아니라도 괜찮아
옳지 이건 말 나온 김에 지금 있는 캐릭터들에게 다 물어볼까나
여러분의 캐릭터가 자기 전에 마지막으로 뭔가 한 잔 특별한 걸 마시고 싶어한다면 어떤 걸 마실까? -
536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3:11:35>>534 나도 마침 자러 가려던 참이긴 했어
선레라.. 주사위를 뽑는 것이 원칙이지만 캡틴을 위한 특별예우로 선레는 내가 준비해둘게
다만 '로미와 전화통화 혹은 메신저로 방문일정을 조율했다'거나 하는 내용이 좀 들어갈 텐데 괜찮을까? -
537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3:14:32아 그러고보니 로미라는 말이 없었잖아(이마찰싹)
-
538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전 3:14:59
-
539 피피주 (rn9ustvrz6) 2022. 1. 18. 오전 3:16:23슬슬 자러가겟슴드
-
540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3:18:20맥주
가 좋아 나는
에일 말고 라거로
그리고 세 아가씨들은 사실 술을 그렇게 잘하는 친구들은 아니라서
나이트캡 같은게 있으려나아아아 싶어
그래도 해보자면
로미도 역시 맥주
리아나는 화이트 러시안같은거
무라사키는 데운 우유로 괜찮겠지 -
541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전 3:20:11>>538 아 첨언하자면, 물론 특정조건 달성의 경우에만 해금된답니다. 달성조건은 몰?루 ( '')~
피피삐삐핖핖주 잘자~ 굿밤~
나도 슬슬 자야 하는데~ 잠이 안온다~ 괜히 기절잠 했다~ -
542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3:20:16특별예우
조 와
엥 아냐 로미로 갈거야
아님 다른 애 보고싶어?
그리고 조율은 문제 없다
로미라면 그냥 내킬때 불쑥 갈 것 같긴 하지만 -
543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전 3:21:05》데운 우유《
스팀밀크 마시는 보라 생각하니 귀여워서 참을수 없다~ -
544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3:27:52>>538 캸 (국자깡)
후후후후후후후 그렇지 나름대로 애정캐였거든 그 바니걸
그리고 캡틴은
그저 정체불명 부정형 위대한 오래 된 혼돈의 꿈틀대는 아무튼 정체불명 촉수개물 생명체 X일 뿐이라구 호호
아항
상체는 안 된다고 했던게 그런 개인적인 이유였군 (캡틴은 락같은게 걸려있어서 자폭하는 줄 알았음)
하체는 되지만 위는 안 된다니 기묘한 알고리즘이구먼
후우 그렇다면 역시
이렇게 된 이상
로미야 부탁한다
로미 : 답이 없다니깐 이 오너 ¯\_(ツ)_/¯ -
545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3:28:16
-
546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3:30:04어린애는 술같은거 마시면 안 되요
떽
(바텐더 안 오면 미성년자도 마실수 있는 바 설정 쓰려고 했던 사람)
삐삐주 잘 자고 내일 또 보자 -
547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3:32:23답레쓰면서 현생 일하다 보니 이시간이야 젠자아아앙
-
548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3:32:36캡틴의 취향은 항상 고상하다
음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저번에 간다고 했으니까 그래도 로미로 가야지 후후
그나저나 베오울프인가
.50의 뻬로사가 되겠군 좋지 -
549 제롬 - 피피 (gFbPM3WsqI) 2022. 1. 18. 오전 3:34:35"정답. 이래서 내가 널 안 죽였지."
눈을 접어 웃는 모습에 그 역시 피식 웃었다. 웃는 가면은 타인에게는 믿음을 주지만 그 안쪽은 곪는 법. 제롬 역시 뒤틀린 면이 있었다. 그리고 그 면은 피피가 있을 때만 드러나서, 가감없이를 넘어 더욱 크게 보여졌을까.
물론 피피가 장난감이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자신의 친구와 장난감의 경계에 선 이였다.
그렇기에 스스로의 뒤틀린 면을 더더욱 거리낌없이 드러냈던 것일지도.
"그렇게 해달라고 한 녀석 또한 너뿐이야. 특이하지. 그래서 마음에 들어."
피피를 바라보는 눈은 웃음기 없이 조용히 가라앉은 눈이었을까. 그럼에도 입매만은 웃고있는 것이 어찌보면 섬뜩하기까지 했다. "그래서 장난감으로 삼았기도 해. 너처럼 특이한 녀석은, 가지고 싶어지니까." 라며 싱긋 웃었을까?
뭐, 완벽히 가지는 것은 불가능했기에 약간의 친분마저 가지게 되었다만. 언젠가 그에게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는 몰라도, 이 친분이 당장의 제롬에게 어려움을 주진 않았으니 무시하기로 했다.
"나름대로이긴 하지만... 인지도 자체는 있지. 안 좋은 쪽으로는 더더욱."
이 일 특성상 적도 많은 법이었으니까. 그는 먹태를 쥐여주는 피피를 바라보다가 키득 웃음을 터트렸다. 쎄한 구석만 있는줄 알았는데, 은근 귀여운 구석도 있잖아.
"아니. 처음은 아니야. 오히려 이전이 더 많았지. 지금은 그래도 어느정도 힘이 있지만, 예전에 아무것도 없을 때는 싹을 자른답시고 별별 놈들이 다 시비를 걸었거든."
조직은 기본이고 어중이 떠중이들은 전부 자신에게 시비를 걸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지금 생각해도 그 때는 어떻게 살아남았나 싶다. 아등바등해서 어찌저찌, 였던 것 같은데.
"하지만 이런... 적은 처음이야. 내 몸이 완전히 내 것이 아닌 기분... 소모품처럼 쓰고 싶어도 한 사람이 걸려서 그러지 못 하는..."
그는 등받이에 등을 기대더니 고개를 젖혀 천장을 바라보았다. 그의 입에서 한숨이 깊게 흘러나왔다. 이런 적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솔직히 답답했다.
//피피주 잘자요~~! -
550 제롬주 (gFbPM3WsqI) 2022. 1. 18. 오전 3:35:11히히 잡담 맛있다
-
551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3:35:49메이드으으으
흠
캡틴도 나름 메이드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메이드 코스프레를 한 존재를 좋아하고 있을 뿐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 -
552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3:36:20친구가 많은 제로미
-
553 제롬주 (gFbPM3WsqI) 2022. 1. 18. 오전 3:39:26은근 인싸인 제로미
제롬주는 아닌데 부럽다(?) -
554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3:40:43보라머리 고딕패션 게임 잘하고 칼 잘쓰는 소심한 친구 있으면 나도 소개시켜줘
-
555 제롬주 (gFbPM3WsqI) 2022. 1. 18. 오전 3:44:43>>554 이렇게 보니 무라사키쟝 모에포인트 많아(?)
-
556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3:47:12캡틴의 멋진 취향들이 꽉꽉 담겨있지 후후
좋아해주는 제로미주가 있어서 다행이야 -
557 제롬주 (gFbPM3WsqI) 2022. 1. 18. 오전 3:49:19저도 캡틴 취향이 매우 바람직해서 다행이라 생각해요(코슥)
-
558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3:50:01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이파이프 한 번 하지 (촉수 번쩍) -
559 제롬주 (gFbPM3WsqI) 2022. 1. 18. 오전 3:51:18히익 촉수(????)
(그래도 하파짝) -
560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전 3:53:44>>544 하지만 구려~ 바니걸 아스나 이쁜 쓰레기야~
아무튼 혼돈의 존재X 귀여워~ 타코야끼 해먹고 싶을 정도로~ (?)
락? 걸려있긴 하지~ 부끄러움이라는 이름의 잠금장치~
근데 쥬는 딱히 심장부분이 코어인 것도 아니고~ 자폭은 사실 나도 잘 몰루~
기기묘묘한 알고리즘~ TMI지만 인간이었을적엔 나름 자신있었다네~ 그게 현재도 일부 적용되어서 마냥 가리고 다니지만은 않는단 느낌이겠지만~
사실 그 안엔 사랑과 호기심과 지식이 흘러넘치고 있어~ 언제나 자라날수 있는거야~ 하지만 멋대로 드러내면 미움사기 쉬우니까 꽁꽁 숨겨두는 거야~
고상하고 수상하고 매니악한 캡틴 귀여워~ -
561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3:54:52>>559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닥 (12 HIT! Smokin' Sexy Style!!)
-
562 제롬주 (gFbPM3WsqI) 2022. 1. 18. 오전 3:56:24>>561 (손이 너덜너덜해진 제롬주)
귀여워하는 쥬주랑 부끄러워하는 쥬가 둘 다 귀여워요 -
563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전 3:56:28
-
564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전 4:00:00>>551 아 ㅋㅋ 진짜 메이드 덕후면 봉사정신에 불타야 한다고 ㄹㅇㅋㅋ
캡틴의 촉수는 12개~ (메모)
>>562 부끄러워하는 쥬를 보고 싶다면 부끄러워할만한 이유를 가져오거라~ 하하~ -
565 제롬주 (gFbPM3WsqI) 2022. 1. 18. 오전 4:02:27쥬가 부끄러워할만한 이유...??
뭐가 있을까요 흐으음(고민) -
566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전 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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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4:06:45>>560 호호호 사실은 그게 캡틴이 접은 이유지 너무 성능위주 게임이라서 쳇 (애정캐충이다)
그냥 아스나는 그럭저럭 키워서 어떻게든 쓰긴 했지만 너무한 거 아니냐고
하지만 타코야끼는 참아주십시오 쥬느님
다시 나긴 하지만 네
부끄러움이 잠금장치라니 이건 또 신박한 호오오
아니 그런데
자신 없는 편이 오히려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로미 사장은 앞으로 당분간 쥬의 잃어버린 자신감을 찾아주는 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엣흠
아니 딱히 뭐
고상하고 수상하고 마니악한 캡틴
호호호 그 본인인 나도 왜 이렇게 되었는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귀여워해줘서 고맙다아아아아악
그런데 혹시 쥬느님
대중욕탕 일상
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568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4:09:284시의 괴물이 온다
그리고 아니다!!!
자비를 배풀어서 힘을 분산시켜 12개로 때렸을 뿐
이 캡틴은 부정형이기 때문에 인간의 번뇌수만큼 촉수가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이 부분은 기밀이나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밝혀두지 음하하하하하
👁 참고로 그 중엔 눈도 있어 👁
>>562 (뿌-듯) -
569 제롬주 (gFbPM3WsqI) 2022. 1. 18. 오전 4:09:50>>566 이제까지 나온 쥬가 유일하게 부끄러워하는게 센시티브한 복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제롬이 쥬를 부끄럽게 만드는 순간 아웃인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뭐...네시...? -
570 제롬주 (gFbPM3WsqI) 2022. 1. 18. 오전 4:10:46>>568 히이이익
천개의 눈과 천개의 손
사실 캡틴은 천수관음인가?(아무말) -
571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4:12:06신과 악마는 한 끗 차이라구 제롬주여 후후
-
572 페로사 - 미카엘 (O1QApX9K66) 2022. 1. 18. 오전 4:13:12사자는 상냥했으며, 그럼에도 강압적이었다. 자신의 열기를 부드럽게 남겼으되 때로는 자신의 분명한 흔적이 남기를 원했다. 천사가-당신이 자신의 몸에 낙인을 찍는 것도 오히려 반겼다. 자신이 당신의 소유라는 것을, 또한 당신이 자신의 소유라는 것을 공고히 하고 싶어하는 듯했다. 깊은 밤의 끝은 암전이었다. 그러나 그 암전이 달콤한 꿈의 끝을 고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것이 꿈인 것도 아니었다. 눈을 떴을 때, 당신은 일말의 불안이 부정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히려 거짓말이라도 되는 것처럼, 고통스러우며 사랑스러운 옛 기억이 꿈 속으로 쫓겨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검푸른 밤하늘은 페로사가 부러 그렇게 설정해둔 것일까. 저 하늘에 띄엄띄엄 찍혀 있는 하얀 점들은 홀로그램 패널의 그래픽 오류일까. 아니, 당신도 저것이 무엇을 표현해놓은 것인지는 잘 알지 않는가. 요컨대 그것은 플라네타리움이었다. 벽면을 완전히 뒤덮은 플라네타리움. 그것이 방 안으로 성그런 푸른 빛을 던지고 있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붉은 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있는 우중충한 베르셰바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하얀 달도 제법 휘영청 떠서, 그래봐야 홀로그램에 지나지 않았지만 방 안으로 달빛을 던지고 있었다.
그 가짜 달빛 아래에서 페로사는 잠들어 있었다. 그녀의 팔에 기대어 안겨있는 품속은 퍽 따뜻했다. 고통은 없엇으며, 그녀의 품은 그저 미카엘을 따뜻하게 끌어안아 주기 위해 그 자리에 있는 듯했다. 풀어헤쳐진 머리에서 나는 시트러스향 외에도, 그녀의 살냄새, 분냄새가 옅게 나는 것도 같았다. 그렇게 그녀는 잠들어 있었다. 그러나 잠자리가 그렇게 편해 보이진 않았다- 품 안에 안겨 정신없이 누군가를 탐한 끝에 지쳐 잠들어 빠진 꿈속에서, 자신이 잃어버린 것 위에 자신이 잃어버릴지도 모를 것이 덧씌워지는 순간을 보았기 때문이다. 도살자의 서커스가 몰락하던 그 날 손끝에서 놓쳐버리고 말았던, 이제는 흐릿해진 얼굴 위로 천사의 얼굴이 겹쳐보였던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손을 뻗어서 그녀를 보듬어주었다. 여기에 있어, 하고 조그맣게 속살거리는 목소리가 들렸을 때, 당신의 바람과는 조금 다르게 긴 속눈썹 사이에서 빛을 발하는 것 같은 푸르른 눈동자가 당신을 바라보았다. 뭐라 대답은 없었다. 가볍게 등을 쓸어주며 토닥이는 당신을 바라보다가, 당신의 입에 입맞춤을 남겼을 뿐이다. 아까의 탐욕에 가득찬 그런 입맞춤이 아니라, 이 도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것... 상대에 대한 애정이 순수히 들어차 있는 그런 입맞춤이었다. "...이대로 계속, 여기 같이 있으면 좋을 텐데." 하고 속살거리는 소리. 평소에 목청이 결코 작지는 않은 그녀였는데 이렇게 작은 소리도 낼 수 있었나 보다.
아직 졸음이 내려앉은 눈을 한 채로, 페로사는 자신의 이마를 당신의 이마에 쿡 갖다대고는 빙그레 웃어보였다. "갈 때는 말해... 바래다줄게." 행복해 보였다. 그녀는 당신의 어깨를 끌어안고 있던 다른 팔을 들어서는, 당신의 머리를 느릿하게 쓰다듬어주었다. 쓰다듬는 손이 점점 느려진다. 달콤한 현실을 한 입 베어문 사자는 다시 조용히 잠에 빠져들어갔다. 이번에는 행복한 꿈을 꿀 모양이다. -
573 제롬주 (gFbPM3WsqI) 2022. 1. 18. 오전 4:13:24제롬주...산치 깎일 것 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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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페로사주 (O1QApX9K66) 2022. 1. 18. 오전 4:14:35일단 에만 답레만 올려두고.. 누워서 눈감기를 시도해보겠다... 다들 좋은 새벽 되라구.. 자고 일어나선 로미한테 줄 선레 써야지
.oO(그보다 캡틴 생각보다 쌩쌩한걸) -
575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4:14:57>>564 (캡틴이 좋아하는 메이드들 : 총 쏘고 칼 휘두르고 뭔가 엎지르거나 스커트에서 항상 뭐 나옴 어쩌면 사람부터가 아님)
.oO(죄다 다른 정신에 불타고 있었잖아) -
576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4:16:16뻬로사주 잘 자고 내일 또 보자
참고로 선레는 그렇게까지 힘 줄 필요 없다 -
577 제롬주 (gFbPM3WsqI) 2022. 1. 18. 오전 4:16:52페로사주 주무세요~
캡틴과 쥬주는 어째서 안 주무시는건지 -
578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4:17:54안 자는 게 아니야
스스로 잠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지 -
579 제롬주 (gFbPM3WsqI) 2022. 1. 18. 오전 4:19:48>>578 그렇담 지금 주무시라(대 괴수용 마취탄)
-
580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4:23:23>>579 하하하하하 무다무다
하룻동안이나 스레를 비웠다
여기서 잠들까보냐
제로미주가 잘 때까지 잠들지 않겠다 -
581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전 4:23:45>>567 전탄발사 쿠쿠루삥뽕 쿠쿠~
아냐~ 의외로 그걸 자신의 장점으로 삼는애는 별로 없어~
뭣보다 긴머리만큼이나 신경 많이 써야 한다구~ 킹 받 는 다~
근데 쥬는 언랭커잖아? 듣보잡이잖아? 예에~ \( '')/
(다 계획이 있는 참치)(비틱질 최강)
대중욕탕이라~
일단 참치부터가 싫어합니다~
핀란드사람 아니라서 사우나 안좋아해~ (?)
음~ 그래도 온탕에 몸 담그는건 나름 좋아할지도~ -
582 제롬주 (gFbPM3WsqI) 2022. 1. 18. 오전 4:25:04>>580 그렇다면
제롬주도 기절하기 전까지 잠들지 않으리 -
583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전 4:27:59>>569 로테가 뚝배기 날리러 올거 같은 ( ..)
그거 말고도 부끄러워할 여건은 많다~ 칭찬해주기라던가~
페로사주 잘자~ 페로사주 귀여워~ 페로사주 너덜너덜해지지 마~
흑흑, 아침일찍 나가야 하는데 그때까지 깨어있을 자신은 없어~ -
584 제롬주 (gFbPM3WsqI) 2022. 1. 18. 오전 4:29:29>>583 제롬이가 로테에게 혼나도 할 말 없다(옆눈)
앗
그러고보니 제롬주 쥬 부끄러워하는 거 본 적 있다
그림실력 칭찬해주면서 살짝 부끄러워하는 거 봤지롱(?)
그럼 쥬주도 이만 주무세요! -
585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4:30:39>>581 캡틴한테 있었으면 절대로 장점 삼았을텐데 칙쇼 심지어 긴머리 조합이면 최강인건데
암튼 알았습니다
그럼 대중욕탕도 없던 것으로
괜찮으면 둘이서라도 전세 내볼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쥬에게 여러 경험을 시켜보고 싶었던지라
로미 : 아니 그러니까 그냥 네 욕심일 뿐이잖아~ 웃기네 이녀석
조용히 해라 -
586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4:32:11아침은 금방 찾아온다
그러니 지금 자는 것이다 쥬주
그렇지 않으면 재앙이 함께 찾아온다 -
587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전 4:37:09>>584 사실 센시티브쪽으로 부끄러운건 수치심에 가깝지~ 칭찬으로 부끄러운건 좋은거야~ 좋아좋아~
흑흑 자야해~ 이젠 정말 잠뿐이야~ -
588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전 4:46:20>>585 (불편함에 불편함을 또 얹는다구?)(아아 넘모 무섭따)(캡틴 그는 대체)
뭐 다 그런거지~ 원래 작은애는 큰애 부러워하고 큰애는 작은애 부러워한대잖아~ 국룰이잖아~
그런 프라이빗한거 하려면 일단 호감도부터 쌓고 오십시오 휴먼~
협상테이블 어림도 없지~ 째트킥~
곧 아침이야~ 엉엉~
내일은 일상 하면서 독백에 필요한 모브좀 간략하게라도 정리해야겠다~
몰?루 나잇~ -
589 제롬주 (gFbPM3WsqI) 2022. 1. 18. 오전 4:49:47쥬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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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4:50:09좋아
캡틴도 원래 잡담으로 탁상공론 하는 성격은 아니니까
몰?루 나잇 되시오 -
591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전 4:50:38제로미주도 빨리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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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전 4:52:00(그래 빨리 자라)(어장을 노리는 사악한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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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제롬주 (gFbPM3WsqI) 2022. 1. 18. 오전 4:52:21>>591-592 어림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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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제롬주 (gFbPM3WsqI) 2022. 1. 18. 오전 4:52:47사실 저도 뻗기 직전이라 곧 기절할듯
아스주랑 캡도 빨리 주무세요 -
595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전 4:52:51쳇.
그래봤자 1시간도 못 버틸 걸 안다구. -
596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전 4:55:11(그럴 줄 알았지)
답레는 쓰고 잘 거니까 제롬주 먼저 자라.
캡틴도 아직 깨어있다면 자라아아아 -
597 ◆RCF0AsEpvU (oq9FvteMy2) 2022. 1. 18. 오전 5:02:56아스타로테주나 빨리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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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전 5:05:51(답레 쓰는 중)(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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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아스타로테 - 제롬 (nJuM.SKrBY) 2022. 1. 18. 오전 5:39:18천벌을 받아도 상관없다는 말에 여인은 그저 웃어넘길 뿐이었다. 몸을 무르고 무릎을 안고 예의 그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가만히 제롬의 대답을 기다렸다. 그런 것처럼 보였지만. 실은 조금 곱씹고 있었다. 아무 의미도 없을지도 모르는 그 한마디가 어쩐지 걸려서. 염치없게도.
그러나 내색 한끗 내비치지 않았다. 철저히 표정을 감추고 여인이 듣고자 하는 말을 기다렸다. 신경 쓰지 마. 생각 하지 마. 사고를 다른 곳으로 돌려. 건드리면, 안 돼. 자기암시를 따르는 건 어렵지 않았다. 여인의 특기였으니까.
"친구, 구나."
앞 선 물음에 대답하지 않고 여인이 중얼거렸다. 친구라. 그렇게 말하는 말투가 약간은 부자연스러운 것과 의도적으로 시선을 피하는 것도 깨달았다. 아. 이것만큼은 알 만 했다. 프로스페로. 필로. 여인의 소중한 친구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지 않았으니까. 여인은 제롬을 따라하듯 고개를 움직여 정면 어딘가로 시선을 옮겼다. 잠시, 두어번 깜빡거리고서 입을 열었다.
"그것 참 우연이네. 나도 친구거든."
여인의 목소리는 평소와 같았다. 나긋하고 차분한 톤을 유지해 듣는 이로 하여금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목소리였다. 힐끔. 제롬을 곁눈질 하곤 말을 조금 이어나갔다.
"피피, 필로와는 아주 오래 된 친구 사이야. 내겐 이 도시에서 처음 생긴 인연이고. 만나게 된 건 우연이었지만 같이 좀 지내다보니까 서로 죽이 잘 맞아서. 그래서 지금까지도 알고 지내는, 정말 정말 소중한 사람이야."
정말 소중하다고. 여인은 제롬의 앞에서 다른 사람에 대해 그렇게 표현했다. 그야 필로는 여인에게 정말 그런 존재였다. 둘도 없이 소중하고 필로라면 기꺼이 등도 내어줄 수 있었다. 그러나 그걸 굳이 말할 필요는, 있었던 걸까. 과연. 흐릿한 분위기 속에 여인의 목소리가 흘렀다.
"내가 너에게 필로에 대해 물은 건, 필로가 네 주변에 대해 조사해 달라고 부탁해서 그런 거야. 네 주변 사람들. 특히 파고들기 쉬워보이는 인물을 찾아달라고. 필로가 그러더라. 네가 그의 뒷조사를 실패했다고. 그럴 수가 없는데 왜 그랬는지 무엇 때문인지 알고 싶었겠지. 그런 부분에 강박이 있는 걸 알고 있어서. 그래서 도와주겠다고 했어. 그야 필로의 부탁인 걸. 대신 내 방식대로 할 거라고 했고. 그런 이유로 네게 묻는 거야.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짐짓 아무렇지 않게 얘기를 늘어놓는 여인의 옆모습은 평온하기 그지없었다. 곧 고개를 돌려 다시 제롬을 보는 표정도. 깜빡이는 두 눈도. 대답을 기다리며 다물린 붉은 입술도. 너무나 잔잔했다. -
600 칸나주 (2g0pRtVaQ2) 2022. 1. 18. 오전 7:05:16(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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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칸나 - 이리스 (2g0pRtVaQ2) 2022. 1. 18. 오전 7:06:44situplay>1596427117>809
"수작질이 수작질이지, 뭐긴 뭐야."
수작질 아니면 뭔데, 이게. 혀를 끌끌 차면서 딱, 딱, 손가락을 팅기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요리조리 다 피해버리는 이리스를 보며 내심 감탄했지만, 그것은 일단 재쳐두고. 덤비는 순간에 엎어치기 당한게 엇그제 같긴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다. 나이차까지 들먹이며 삐약거리는 꼬맹이의 모습에 한숨을 쉰다.
"네 20대랑 내 20대랑 같겠니. 난 슬슬 주름 걱정할 나이라고."
처음엔 네가 날 아줌마라고 불렀던 건 기억나니. 스무살에 아줌마라 불린 그때의 충격이 생생이 기억난다며 고개를 젓는다. 아니, 애초에 이 꼬마는 왜 나이 운운까지 하는 것일까. 팔팔한 이리스 나이대는 그 나이대랑 놀아야 한다고 칸나는 굳게 생각했다. 말했듯이, 슬슬 주름살 걱정해야 되는 자신이 아니라. 이리스가 어째서 이렇게 구는 지 이해를 하지 못한 칸나는 인상을 찌뿌렸다. ...역시 '사춘기 자녀를 대하는 법' 시리즈를 다시 펼쳐봐야 되나?
어느 책장에 꽂아두었더라, 같은 상념에 빠진 칸나를 알아보기라도 했을까. 타이밍 맞게 이리스의 손이 칸나의 목덜미를 감싸안는다. 그대로 생각이 끊겨버린 칸나, 뒷목에 닿는 손의 온기에 깜짝 놀라 눈이 크게 뜨여진다.
"이리스, 너...!"
이 아이, 환자란 자각이 있는 것일까! 이리스의 움직임에 무엇보다 걱정스런 기겁이 몰려온다. 반사적으로 손을 내밀어 이리스를 받치려 하는데, 그것이 되이려 패인이 되었다. 어느 순간, 순식간에 손이 잡혀 이리스의 허리에 둘러진 칸나는 눈을 깜박이며 이리스를 바라본다. 아이의 붉은 눈이 가까워진다.
- 진짜로 꼬맹이 시절이랑 똑같다고 생각해?
귓가를 간지럽히던 숨결이 멀어진다. 칸나는 눈 앞의 아리를 빤히 바라보았다. 붕대와 스포츠 내의의 여성은 아무리 보아도, 그 누구가 보아도, 그날 골목길의 열세살짜리 꼬마일리가 없었다. 이리스는 칸나에게 도전적인 질문을 던졌다.
칸나가 소중히 여겼던 아이들은 적지 않았다. 인간의 악의가 그 아이들을 성년에 닿기도 전에 앗아가고 있기에 칸나는 뉴 베르샤르에 있었다. 마음속에 영원히 자라지 않은 아이들을 묻었기에, 눈앞의 아이도 그럴꺼라 생각하고 있었던 것일까. 어쩌면 은연중에 겹쳐보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 그녀의 잘못이었다.
하지만 눈 앞의 다이애나 이리스는 더 이상 아이가 아니었고, 칸나를 똑바로 바라보는 눈에는 그런 결연이 보였다. 칸나는 입을 슬며시 벌였다. 오랜 흡연에 거칠어진 목소리를 내게 된다.
"...그러게."
나지막히 울리는 목소리에 이리스가 칸나를 올려다 보면.
어째서인지 슬픈 눈을 하는 그녀와 마주할테다.
씁쓸한 미소를 입가에 걸며, 칸나야 말로 그런 이리스와 대면할수 밖에 없었다. 목소리를 낮추니 창밖 빗소리에 묻여, 둘 사이의 거리에 불구하고도 겨우 들릴 정도였다. 집중을 한 순간이라도 놓으면 그대로 흘려 보낼 중얼거림과 함께, 칸나는 눈 앞의 이리스를 그대로 담았다.
"넌 멋지게 성장했으니까, 이리스."
이리스의 손안에 담긴 칸나의 부드러운 눈빛에는 그런 이리스가 자랑스럽다는 감정이 그대로 묻어나 있었다. 언제 이렇게 커버린 것일까? 자신은 그대로 서있던 동안 훌쩍 커버린 것만 같았다. 자신 같은 건 두고 가도 될 정도로.
원래부터 그랬긴 했다. 딱히 인정하고 싶은 일은 아니었지만, 옛부터 스스로 선택을 내리고, 그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이던 아이였다. 결정을 내리고 성장하고 변화한다. 그런 모습이 정말로 사랑스러운 아이였다.
외적으로든 내적으로든, 자신에게 는 것은 굳은 살과 흉터 밖에 없었다. 권총을 들고 스스로가 규단한 악범죄자를 처단하는 스물살의 칸나 브라이트는, 스무여덞살의 칸나 브라이트와 그리 다르지 않았다. 고여버린 빗물와도 같다고 생각했다. 여전한건 이리스보단 칸나였다.
그런 칸나이기에, 이리스를 똑같이 바라보아왔고, 그 만큼 그런 이리스의 성장을 지켜볼수 있어 기쁘다고 생각했다.
"새삼스럽지만, 이렇게 자라줘서 고마워. 알고 있지?"
성장을 감사하는 걸까, 생존을 감사하는 걸까? 어느쪽이든 소소한 감사함과 소소한 행복이이라고, 칸나는 어렴풋이 생각했다. 눈을 곱게 접혀 웃으며 마음을 전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대체로 칸나가 감정을 숨기는 일은 없었고, 이 일도 똑같았다.
바로 눈을 다시 떠 이리스를 노려보긴 했지만 말이다.
"...뭐,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만."
수작질은 또래한테나 해라, 녀석아.
//
답레 투하만 하고 간닷! 다들 오늘 하루 수고하길 바래~ -
602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전 8:05:19모 닝 귀 여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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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이리스 - 칸나 (pSFGtLMrL.) 2022. 1. 18. 오전 9:08:48" 뭐야, 왜 어디 가버릴 사람처럼 말하는거야... "
이리스는 잠자코 말을 던진 후에 칸나의 반응을 살피다 자신을 보며 잔잔한 미소를 띄운 체 말하는 것을 듣곤 입술을 살짝 삐죽거리며 말한다. 자신은 앞으로도 칸나를 쭉 보고 싶은데, 칸나는 어디론가 가버릴 것처럼 말하는게 마음에 들지 않은 모양이었다.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갖게 된 이 인연을 앞으로도 쭉 놓치고 싶지 않은 이리스였다. 그만큼 칸나는 소중했다. 아직까지 모든 감정에 익숙치 않은 이리스였지만 분명 이 감정만은 확실하게 느끼고 있었다.
" 뭐가, 이건 이거고 그건 그거야. 항상 언니는 그런 식이라니까. "
이리스는 흥, 하는 소리를 내며 괜스레 감싸안고 있던 팔을 풀곤 팔짱을 낀 체 퉁명스레 답하며 고개를 휙 돌린다. 정말이지, 알고도 모르는 척 하는건지, 둔해빠져서 모르는건지 모르겠어. 이리스는 그렇게 생각하며 고개를 홱 돌린 체로 눈만 슬그머니 돌려 자신을 노려보는 칸나를 응시했다. 1초, 2초, 빤히 흘겨보고 있던 이리스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눈을 느릿하게 깜빡인다. 그러다 무언가 떠오른 모양인지 귀엽게 삐죽거리던 입술이 천천히 휘어져 예쁜 미소를 만들어냈다.
" .. 이러면 언니한테 좀 더 내 마음이 전해지려나. "
무언가 결심한 듯 작게 중얼거린 이리스가 팔짱을 끼고 있던 것을 풀곤 슬그머니 두 팔을 다시 칸나의 목에 두른다. 다시 칸나의 다리 위에 앉은 체로 마주 보는 자세가 되었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히죽 웃어보인 이리스가 빤히 칸나의 눈동자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리스는 그 상태로 무언가 말을 하듯 천천히 자그마한 입술이 벌어지며 어떤 말을 하듯 입술이 움직인다. 세단어로 이루어진 말을 소리 없이 말한 이리스는 망설이지 않고 고개를 기울여 다가간다.
아마도 갑작스레 칸나의 입술에 내려앉았을 부드러운 무언가, 수줍은 듯, 어딘가 대담하게 내려앉은 그것은 꽤나 오랫동안이나 머물다 떠나갔을 것이다. 그런 동안에도 이리스의 붉은 눈동자는 여전히 칸나의 얼굴을 응시하고 있었다.
" ...어디 가지 말고 내 곁에 있어줘, 언니...그랬으면 좋겠어... "
목을 감싸던 팔을 천천히 풀곤 슬며시 매달리듯 칸나의 상의를 움켜쥔 체 작게 속삭인다. 이 말을 하는 이리스의 눈은 어쩌면 어린 시절 칸나에게 의지하던 그 어린 아이의 눈동자 같기도 했을 것이고, 방금 전의 대담한 눈인 것 같기도 했다. 적어도 지금 속삭이는 말은 진심을 담아 말하는 것은 확실했다.
" 흐흥, 언니는 이런게 싫으려나아.. " -
604 쥬주 (LT5dkuq1.w) 2022. 1. 18. 오전 9:14:12귀여워
(귀여워) -
605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전 9:18:20쥬쥬 냥할로~!
-
606 제롬주 (gFbPM3WsqI) 2022. 1. 18. 오전 9:27:27(고민)
직접적으로 말하는구나 아스..
흐음흐음
갱신합니다~ 아침부터 팝콘이 맛있네요~ -
607 시안주 (ipPEgDfXrM) 2022. 1. 18. 오전 9:27:48완전... 졸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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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제롬주 (gFbPM3WsqI) 2022. 1. 18. 오전 9:29:08시안주도 어서와요~~
-
609 쥬주 (LT5dkuq1.w) 2022. 1. 18. 오전 9:29:31이리스주 제롬주 시안주 안녕안녕~
좋은 아침이야~ 모닝팝콘이라니 살찔거 같아~
완전 좋은 시안주도 쓰담쓰담~ -
610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전 9:31:06>>606 앤 돌려서 말하는거 잘 못해서!!
이리스 : 제롬 뒤질래!? (?)
>>607 시안주 어서와~!!
>>609 쥬쥬 살찐다~! -
611 쥬주 (8UFnmYAW7g) 2022. 1. 18. 오전 9:32:59
-
612 제롬주 (c6qZfQryQU) 2022. 1. 18. 오전 9:42:48>>609 살찐 쥬주도 분명히 귀여울테니 괜찮아요~
>>610 그렇기 때문인지 팝콘이 맛있어요 후후
제롬: 아니 아직 아무말도 안 했다..?? -
613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전 9:43:42>>611 (배 꾹꾹이) 아이 귀여워~
>>612 이리스: 미리 때려두려고 (?)
ㅋㅋㅋㅋ 제롬주 쫀아~ -
614 제롬주 (c6qZfQryQU) 2022. 1. 18. 오전 9:48:49>>613 제롬: (대체) 나도 한대만 때려도 되냐?
이리냥이도 만나봐야 하는데 타이밍이 안 맞는다...라기보단 보통 물리적으로 시간이 안 되서 슬픔 -
615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전 9:48:56
-
616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전 9:49:21>>614 이리스 : 감당할 수 있겠어??? (진심)
제롬이가 워낙 바뻐야지~ -
617 페퍼주 (L4ynFsqcmg) 2022. 1. 18. 오전 9:52:11
-
618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전 9:52:42>>617 페퍼두 귀여워잉~ 쫀아 냥할로~!
-
619 피피 - 제롬 (rn9ustvrz6) 2022. 1. 18. 오전 10:10:10"입 발린 소리 하기는."
당신 참 웃겨.
표정 관리를 잘한다 평을 들으면서도 너무 명확한 약점이 있다. 그 지점이 지나치게 도드라져 있어, 손 끝으로 지그시 눌러보지 않으면 못 배길 정도다. 동시에 제 약점에 관련된 일이라면 착실히 반응한다. 표정 관리를 실패하고, 총을 겨누고. 프로스페로는 작게 웃으며 턱을 괴었다. 손 끝에 닿은 뺨에 매끄럽고 튀어나온 것이 닿았다. 흉터다. 제롬이 쏜 총이 남긴 흔적이다. 장난감에 이름 정도 새겼다 생각하기로 했다.
"광대가 간언이나 해볼까."
폐하의 위엄을 보존하소서. 그리고 폐하의 사려 깊은 통찰로 이 끔찍한 경솔함을 깨우치소서.*
"살아남는 거엔 두 가지 방식이 있다고. 하나는 나처럼, 하나는 당신처럼."
입에 말린 생선 넣고 질겅거렸다. 이미 뒈진 지 오래인 바다 냄새가 싫기도 했다.
"그동안 잘 살아남았잖아? 그럼 당신이 하던 대로 해."
의중을 알기 힘든 표정과 말투다.
"내가 당신 흉내내거나, 당신이 나 흉내내는 것처럼 우스운 일도 없으니까. 살아남고 싶으면 아득바득 양지로 기어가. 더 과시해."
제롬의 빈 잔에 술을 채워넣어줬다.
"당신을 소모품처럼 쓰기 싫으면 남의 목숨을 소모품처럼 써. 미스터 발렌타인, 당신한테 뭐가 더 중요한지 순위를 매겨. 신성불가침의 영역을 빼고는 그 아래 순위부터 희생시켜."
히죽 웃었다.
"지금까지 암살 위협이라곤 한 번도 안 받아본 인간의 조언이야." -
620 피피주 (rn9ustvrz6) 2022. 1. 18. 오전 10:10:34이리스 엄청난 미인이잔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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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전 10:12:24>>620 우리 스레 아이들 모두 선남선녀인걸 ( •̀ .̫ •́ )✧ 피피주 쫀아~
-
622 쥬주 (g/UKZ.8BS.) 2022. 1. 18. 오전 10:18:11>>612 안돼~ 나 살찌면 진짜 곰 될지도 몰라~~
안그래도 곰-인간인데~
>>613 (빵떡 꾹꾹) (으앙 쥬금)
이리스 굉장한 미인~ 귀여워~ -
623 쥬주 (e1RryJV5Kk) 2022. 1. 18. 오전 10:18:48펲펖주 핖핖주 어서와~ ㅍㅍㅍㅍ~~
-
624 애들람주 (9VSfgYz7wo) 2022. 1. 18. 오전 10:19:55피곤모닝^-ㅠ 새벽반 사람들이 아침에도 있다니 다들 잠이 없구려
-
625 피피주 (rn9ustvrz6) 2022. 1. 18. 오전 10:20:43애들람주 어솨용
-
626 하웰주 (Vjc/ky4o8k) 2022. 1. 18. 오전 10:21:06이리스 엄청난 미인이잖아222 귀여운줄만 알았더니~~
근무중에 발도장 찍기(꾹) -
627 쥬주 (e1RryJV5Kk) 2022. 1. 18. 오전 10:24:04애들람주 하웰주 어서와~~
여기 루팡하는 사원이 있어요~ 사장님~ 회장님~ 본부장님~ -
628 피피주 (rn9ustvrz6) 2022. 1. 18. 오전 10:24:10하웰주도 안냐쎄오
-
629 애들람주 (9VSfgYz7wo) 2022. 1. 18. 오전 10:26:37다들 안녕~ 나도 잠깐 들른거라 다시 사라져야 한다^-ㅠ 다같이 아침일과 힘내보자고!
-
630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전 10:26:47>>622 쥬쥬도 완전 예뻥~ 완전 예뻥 ( •̀ .̫ •́ )✧ (꾹꾹이 가속 2배속)
>>624 애들람주 냥할로`!!
>>626 하웰주도 냥할로~ 하웰이도 머시짜너~ -
631 쥬주 (e1RryJV5Kk) 2022. 1. 18. 오전 10:29:45애들람주도 나중에 또 보자~ 와아~ 화이팅이다아~
>>630 얽 앍 먉 (2배의 속도로 눌림)(푸딩) -
632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전 10:33:48>>631 쥬쥬가 말랑해졌다~!! (뿌듯)
-
633 쥬주 (ndJBFMZBG6) 2022. 1. 18. 오전 10:57:59>>632 나는 말랑하고 탱글한 푸딩이 되엇서. ( '')
삐용삐용~ -
634 미카엘 - 페로사 (sJr2iOexl2) 2022. 1. 18. 오전 11:05:03이런 칙칙한 도시에서 살다 보면 많은 것을 깨닫곤 한다. 가령 꿈은 꿈, 포기하는 법은 빠르고 망상을 다시금 취하려면 강한 수단도 필요하다는 것, 아니면 영영 잊고 사는 법. 적어도 그 모든 방법을 실천하지 않아도 됐다는 점에 이번만큼은 신에게 감사의 기도라도 드려야겠다. 물론 미카엘은 신을 믿지 않았으니, 눈앞의 실존하는 존재에게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것으로 대신하기로 한다. 시선을 굴려보면 띄엄띄엄 찍힌 흰 점이 보인다. 밤하늘을 만들고 처음 보는 것을 그린다. 적어도 미카엘은, 살면서 별이라는 것은 구경조차 하지 못한 셰바의 일반 시민에 불과했다. 벽면을 뒤덮은 처음 보는 세상이 기이했다. 가짜 달빛 아래에서 잠든 사자를 가만히 바라보다, 품 안으로 조심스럽게 파고든다. 따뜻하다. 한때 코 끝에 아른거리던 진한 장미 향수의 향이 나지는 않지만 지쳐 잠들어버린, 페로사라는 사람 자체의 냄새가 가득하다. 그리고 당신의 속은 여름철 장마로 얼룩진 듯하다. 요컨대 고통이 사무치는 계절이란 뜻이다.
어떤 꿈을 꾸길래 당신의 마음속 쏟아지던 비가 넘쳐 눈까지 흘렀을까. 한참 체구가 큰 당신임에도 그 모습이 꼭 악몽을 꾸는 어린아이 같았다. 비록 위선 겪어보았기에 아이에게 온정 주는 자 아니지만 당신만큼은 손을 뻗어 보듬고 싶었다. 어색하게나마 등을 쓸어주며 토닥였다. 여기에 있다고 작게 속삭였을 때 당신의 눈동자를 마주한다. 깼어? 하고 묻지는 않았지만 침묵 속에서 그런 말을 할 필요도 없을 것 같았다. 짧은 입맞춤에 등을 토닥이던 손길이 한 박자 늦는다. 애정이 들어차있기 때문이다. 다시는 겪을 수 없을 줄 알았는데.
당신이 작게 속삭이자 내심 자신도 그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이 나쁜 마음은 현실을 우선시하고야 만다. 일이 있지 않은가. 무엇보다 할 일도 아직 남았다. 위험을 돕는다 하여도 위험과 현실은 또 다른 것이다. 같은 꿈을 꾸는 것은 맞지만 처음부터 너무 많은 꿈을 이뤄버리고 싶진 않았다. 빠르게 쌓아 무너뜨리고 싶지 않았다. 차근차근 쌓아가고, 그 짜임새를 튼튼하게 잇고 싶었다. 그렇기에 "언젠가는 이룰 수 있을 거야." 하고 이마를 맞대며 은은한 미소를 지어낸다.
"응."
행복한 미소를 마주하곤 눈을 내리 감는다. 머리를 느릿하게 쓸어주는 손은 온기가 가득 배어있다. 빌어먹을 뉴 베르셰바에서 감히 누릴 수 없고,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이었다. 조용히 잠에 빠져드는 모습에 눈을 감고 느릿하게 속으로 자장가를 불러주었다. 그렇게 이 사자가 깰 때까지 느릿하게, 속으로 줄곧 자장가를 떠올리며 등을 토닥였다. 그야 기다리는 건 누구보다 잘 하는 일이니까. 그렇게 또 느즈막한 아침이 다가오면, 천사는 다시금 마주안고 속삭일 것이다. 잘 잤어? 나아, 힘드니까 지금은 좀 봐주라.
// 슬슬.. 막레.. 할까?!!! 크아악ㄱ 페로사 귀엽다..!!! >:3!!!!!!!! -
635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전 11:11:00>>633 말랑말랑 탱글탱글~ 아주 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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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쥬주 (nD1UlT4sUM) 2022. 1. 18. 오전 11:11:34페로사 귀엽지~ 그럼그럼~ 에만이도 귀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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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쥬주 (nD1UlT4sUM) 2022. 1. 18. 오전 11: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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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전 11:35:03(약간 현생 끝난시간이 9시라는 것에 현타가 왔다.) 염치가 없다. 진짜로. 지금이라도 쓰기 시작하겠습니다...현타가 쎄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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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쥬주 (1Nryr4a0bg) 2022. 1. 18. 오전 11:40:03>>638 오늘도 고생 많았어 브브브주~ (꾸왑)
우선 좀 추스르고나서 느긋하게 쓰자~ -
640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전 11:41:26>>639 푸후........(꾸왑에 추욱 늘어짐)안녕 쥬주. 아, 허그권이다. 허그권. 쓰다듬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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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쥬주 (s4NOnrGUvM) 2022. 1. 18. 오전 11:47:31>>640 그래그래~ 쓰다듬이야 쓰다듬~ 쓰담쓰담 롸벗~
(쓰담쓰담)
하 하 하~ 역시 베어허그가 효과가 있군~ -
642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전 11:49:02>>641 베어허그 좋아. 응. 춥고, 진짜....훌쩍. (쓰다듬받으면서 부빗) 너무 늦어서 미안합니다. 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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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브리엘 - 쥬 (iHdKOnM29o) 2022. 1. 18. 오전 11:49:21블랙커피 하나, 테이크 아웃으로. 가끔은 그런 날도 있지 않은가. 하루 일정이 끝나고 바로 귀가하지 않은 채 다른 곳으로 걸음을 옮기고 싶은 날 말이다. 브리엘에게 있어서 스케줄을 모두 소화하고난 뒤에 잠시 다른 곳으로 향하는 일은 100% 드문 일이기도 했다. 이런 날에는 술보다는 커피가 훨씬 잘 어울리는 날이지. 감성적인 것과는 한참 거리가 멀지만 한번쯤은 괜찮지 않을까.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블랙 커피가 담겨 있는 일회용 컵을 받아들고 브리엘은 커피를 한모금 마셨다. 풍미가 가득한 향, 혀끝에 닿는 건 지독하게 쓰다. 만족스러운 맛이다. 브리엘은 광장으로 걸어가면서 핸드폰을 꺼내들었다가 문득 고정하고 있던 시선을 비스듬히 올렸다. 구리색 눈동자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사람이 들어오는 건 당연한 노릇이였다. 이 도시에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있었던가. 잠시 입술에 커피를 대고 생각하던 브리엘은 어깨를 가볍게 으쓱인 뒤에 다시 걸음을 옮겼을 것이다.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 정도는 있을테지. 나와는 상관 없는 일이었다.
두리번 거리는 시선을 피해서 돌아가기보다 그냥 그대로 걸어간다. 어차피 광장에는 사람이 많으니까.
-
644 브리엘 - 아슬란 (iHdKOnM29o) 2022. 1. 18. 오전 11:50:10퍽 호의적인 미소를 지어보이는 아슬란을 보는 브리엘은 시선이나 표정은 역시나 무감하고 무던하기 그지 없었다. 흔들림없이 일정했다. 이 도시에서는 이유없는 호의 없고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선의도 없다. 호의에도 선의에도 조건이 붙기 마련이였기 때문에 브리엘은 누구도 믿지 않았다. 애초에 이 도시로 들어온 이유도 그와 비슷한 이유였으니 더더욱 그런 것에 예민하게 굴고 만다. 그래서 브리엘은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공적인 자리가 편했다.
이득을 계산하고 손익을 계산하는 이해관계야말로 이 도시에서 그나마 담백한 관계이니까.
"왜?"
거짓따위 없어보이는 진지한 어조와 시선에, 브리엘은 끌어안고 있던 다리를 내리면서 침대가에 걸터앉아서 아슬란을 바라봤다. 읊조리듯 단조로운 물음이 불쑥 던져지고 비스듬히 시선을 올려서 아슬란을 올려다보는 구리색 눈동자를 봐도 딱히 감정이 묻어나지 않았다. 하, 하는 건조한 헛웃음을 터트리고 브리엘은 자신의 머리를 쓸어올렸다.
"이런 모습을 보이니까 마음에 든거야?"
시니컬한 물음이다. 신경질적이지는 않지만 예민함이 가득했다. 누군가를 신뢰한다던가하는 일이 얼마나 성가시기 짝이 없는데. 이어지는 어린아이를 달래는 듯한 어투에 브리엘은 길게 한숨을 내쉬는 걸로 대신하고 말았다. 누가 의사 아니랄까봐. 브리엘은 머리를 쓸어넘겼던 손으로 얼굴을 싸쥐고 작게 중얼거린다.
"나한테는 아스피린을 주고 집으로 돌려보내는 게 최고의 안정이야. 아슬란씨."
누구의 것인지도 모르는 피를 수혈받는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다. 사실 아슬란이 병실에 있지 않았더라면 링겔을 빼버리고 대기실에 있는 브라이언에게 집으로 가자고 하고도 남을 성격에 이렇게 아슬란과 잡담을 나누며 앉아있는 게 스스로도 신기할 지경이었다.
"내가 여기서 링겔을 뽑고 나갈 수도 있는데."
#아슬란쪽 답레는 전스레로 넘어가서 혹시 모르니까 이쪽에 당겨놓을게. -
645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전 11:53:26브 하~! 고생했어!! ♪(´▽`) 냥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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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시안주 (ipPEgDfXrM) 2022. 1. 18. 오전 11:53:48애들람주 미안해. 어제는 나도 모르게 기절잠 해버렸네.
답레는 퇴근하고 나면 올릴게. 다시 한 번 정말 미안해.
그리고.... 다들 곧 점심이야. 알지? 🔨 -
647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전 11:55:01시안주 이리스주도 안녕.
으, 오늘 내가 점심 걸러도 이해해주면 안될까. 입맛이 없어....진짜...... -
648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전 11:56:03>>647 입맛이 없으면 어쩔 수 없지...! 대신 푹 쉴 수 있으면 좋겠네 (‾◡◝)
시안주도 맛점해!! -
649 쥬주 (.YZH50ZAEE) 2022. 1. 18. 오전 11:58:44>>642 맞아~ 춥다구~ 어제는 눈이 올만큼 추웠고 오늘은 햇빛이 무색할 정도로 춥다~
귀여워~ 부비적 귀여워~ 착하지착하지~ (쓰다담)
난 텀 같은거 신경 안쓰니까 걱정 안해도 되지롱~
앗, 아아~ 점심을 안먹으면 시안주가 장도리를 들고 찾아올거야~ 뚝배기가 위험해~ -
650 하웰주 (Vjc/ky4o8k) 2022. 1. 18. 오후 12:00:54다들 안녕 좋은 점심
시안주 망치 너무 무서운데? 나는 점심 먹었으니까 오케이지?
브리엘주 입맛 없다니(토닥토닥) 너무 거르는 것도 안좋으니 포만감 있는 음료라도 먹는게 어때?
이리스주는 점심 먹었는가? -
651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2:01:21지금 이불과 한몸이 되어 있으니까.
맞아...일단 다 필요없고 추웠어...엄청..훌쩍훌쩍. (쓰다듬에 만족) 그래도 너무 늦게 줘서 미안한걸.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고. 아무튼 쓰다듬 좋아. 지금은 어리광 타임이다. -
652 하웰주 (Vjc/ky4o8k) 2022. 1. 18. 오후 12:01:31쥬주도 뚝배기 안깨지게 점심 먹으라구~(이미 점심 먹은 자의 여유)
-
653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후 12:01:38>>650 곧 먹을거당!! 먹어야지~!
>>649 마자마자 뚝배기 지키려면 쥬쥬도 먹어!! -
654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2:02:35아, 하웰주 안녕. 이유는 내가 냉동참치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아닐까. 당분이 있는 사이다로 정신차렸으니까 조금 있다가 음료라도 사러 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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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하웰주 (Vjc/ky4o8k) 2022. 1. 18. 오후 12:08:34이리스주는 머먹을거냥~~?
브리엘주 냉동참치라니... 요즘 날씨 춥지(흐릿) 따뜻한곳에서 몸녹이구(쓰다듬쓰다듬)(토닥토닥) -
656 시안주 (ipPEgDfXrM) 2022. 1. 18. 오후 12:09:17이해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응.
몸 따뜻하게 하고 푹 쉬길 바라. 브리엘주.
이따 나갈 때도 따뜻하게 하고 나가고. (쓰다담) -
657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후 12:09:19>>655 글쎄에~ 따뜻한 국물류로 먹을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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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시안주 (ipPEgDfXrM) 2022. 1. 18. 오후 12:10:08그리고 점심을 먹었어도, 에너지바 이런 거면 뚝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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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2:12:52>>655-656 감사합니다. 두사람.......보일러 빵빵하게 틀고 이불로 몸 둘둘둘 말고 손만 내놓고 있어. 호호호. 두사람다 걱정해줘서 고마워. 시안주랑 하웰주는 점심 챙겨먹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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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쥬주 (.YZH50ZAEE) 2022. 1. 18. 오후 12:16:21>>651 오~ 따시게 몸 녹이라구~ 게다가 당분보충도 했으니 최고구만~ 멋져멋져~
어리광타임 귀여워~ 미안함을 허락하노라~ (토닥토닥)
움직일만큼 몸이 좀 괜찮아지거든 마시는 거라도 좀 챙겨두구~
>>652-653 앗, 아아. 안돼~ 내 머리~
그러잖아도 의사쌤이 동물성 단백질 더 먹으라 해서 고기 먹을거야~ 그치만 콩고기랑 두부가 싼걸~
콜레스테롤 올려야 한다~~ -
661 쥬주 (.YZH50ZAEE) 2022. 1. 18. 오후 12:16:51뚝배기 브레이커 시안주~ 깨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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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후 12:17:21>>654 (쓰담쓰담) 우리 브리엘주 따뜻하게 푹 쉬는고야~ 몸 살살 녹이는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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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하웰주 (Vjc/ky4o8k) 2022. 1. 18. 오후 12:18:29따뜻한 국물류 좋지~ 어묵탕 먹고싶다...
아냐 나는 정말 점심으로 챙겨먹었다고~ 에너지바 아님!
요즘 밖에 너무 추우니까 다들 몸조심하기~ 나는 롱패딩 꼭꼭 싸매고 맨날 차타고 다니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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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쥬주 (.YZH50ZAEE) 2022. 1. 18. 오후 12:19:25오, 어묵탕 좋네~ 오늘 저녁엔 그거나 좀 만들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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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2:19:39>>660-661 (쓰다듬받는 솜덩어리)(추욱) 응 몸은 살살 녹이고 있어. 쥬주가 어리광 타임을 허락했으니 치댈테다. 쥬주도 점심 챙겨먹고. 알았지?(치댐) 한두시간 정도 몸 녹이고 나서 마실거 챙길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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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하웰주 (Vjc/ky4o8k) 2022. 1. 18. 오후 12:20:33쥬주 콜레스테롤 높여야한다니... 뭔가 뚝배기라고 하니 소불고기뚝배기 먹고싶은데?(흠)
나는 콜레스테롤 낮추라던데~ 이상하다 저체중인데 콜레스테롤이 높다니...(흠) 그렇게 고열량으로 먹는 것도 아닌데 말이지(이상하다) -
667 하웰주 (Vjc/ky4o8k) 2022. 1. 18. 오후 12:21:20어육 함량 높은 어묵으로 사라구 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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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후 12:26:58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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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시안주 (scoYPH0RP6) 2022. 1. 18. 오후 12:33:12물론 나는 오늘도 비요뜨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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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쥬주 (.YZH50ZAEE) 2022. 1. 18. 오후 12:34:09>>665 솜덩어리 귀여워~ 치대는 것도 귀여워~ (쓰담쓰담)
얼마든지 하라구~ 나는 관대하다~ 내가 치대는건 부끄러워도 다른 사람이 치대는건 다 받는다~
점심 기다리고 있지~ 규동~ 고기 많이 올려서~
꼬물꼬물 브주~
>>666-667 뚝불~ 맛잘알~ 사람이 먹는거나 체질에 따라서 다르다곤 하더라구~
나는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건 아닌데 전체대비 지방비율이 높아서~ 단백질을 보충해서 근육비율을 늘리래~ 그래도 코어근육은 좋대서 나름 안심이야~
라져~ 어육함량 높은거~ -
671 쥬주 (.YZH50ZAEE) 2022. 1. 18. 오후 12: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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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쥬주 (.YZH50ZAEE) 2022. 1. 18. 오후 12: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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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2:41:49이리스주냥냥은 무슨 일? 그리고 시안주는 그거 밥 아니라니까.
>>670 규동 고기 많이 올려서...맛있겠다. 치대는 게 부끄러운 쥬주가 보고 싶지만 지금만큼은 치대는 솜뭉텅이기 때문에 치댈거야. 오늘따라 관대한 쥬주가 좋아. 호호. -
674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후 12:43:35>>671 >>673 ... 김치찌개랑 부대찌개 중에 뭐가 좋을지 모르겠어!!!!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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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2:45:00일단 나는 부대찌개 좋아하는 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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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쥬주 (.YZH50ZAEE) 2022. 1. 18. 오후 12:48:48>>673 아잏, 원래 치대는 성격이 아니다보니~
대신 후레드립을 좀 많이 치니까~ 가끔 내가 느끼해지거든 치대는 것으로 알아주시옵고~ (이리스주의 연서복 이모티콘)
>>674 나도 부대 한표~ 김치찌개보다 고기비율이 높다구~
햄이 가공육이라서 걸리지만 맛있잖아~ -
677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후 12:49:00>>675 ...브리엘주의 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역시 부대찌개도 맛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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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후 12:49:52쥬쥬의 한표까지 받아서 부대찌개를 주문했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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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2:51:11>>676 지금은 순수하게 쓰다듬을 하는 쥬주인거지. 아닌가? 느끼해지면 치대는거냐구. 뭐야 귀엽잖아. (축 늘어진 솜뭉치)
픽도 했으니 이제 맛있게 먹는거야. -
680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후 12:52:21>>679 브리엘주를 맘껏 쓰다듬어주면서 부대찌개를 즐겨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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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2:55:51아, 이 이상 쓰다듬 받아버리면 솜이 다 빠져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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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제롬주 (c6qZfQryQU) 2022. 1. 18. 오후 12:59:53제롬주의 오전이 사라졌다
한참 전에 줬어야 할 파일을 누락시켜놓고 이제서야 연락이 왔기 때문이다
젱장 그리고 또 다녀옵니다 -
683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02:37제롬주 힘내고 잘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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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후 1:16:54>>681 (흐뭇)
..부대찌개는 탁월한 선택이었다. 밥 먹구 와야지...
제롬주 다녀와! -
685 쥬주 (.YZH50ZAEE) 2022. 1. 18. 오후 1:18:08>>678 좋아좋아~ 맛나게 즐기는 거야~~ 냠냠 고기 냠냠 김치~ 든든하게 먹으라구~
>>679 세상에 그걸 귀엽다 생각한다니 브주도 한 이상함 하는구나~ (?)
하지만 몹쓸개그를 하는건 어떨까~ 하하~
솜뭉치 귀여워~ 쓰담쓰담~
>>682 세상에 그런일이~ 슬퍼~
제롬주도 무사히 갔다오는 거야~
나도 대충 먹어가니 이제 슬근슬근 톱질하듯 일상깎는 참치가 되어보실까~ -
686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22:00현생에 시달리고 온 사람은 한 이상함을 하는 건 당연하다........(늘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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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이름 없음 (.YZH50ZAEE) 2022. 1. 18. 오후 1:28:29>>686 그랬던 것인가~ 띠요옹~
그렇다는 것은 브브브주가 고장났다는 것이군~
마치 페르시안이 히말라얀이 된 것처럼~
늘어진 브주 귀엽다~ -
688 페퍼주 (NRtYnlfwxQ) 2022. 1. 18. 오후 1:32:02부장님들 술 사드시는건 좋은데 그 뒤의 돈 처리는 회계랑 따까리가 고생합니다... ㅠ.ㅠ
오늘도 여차저차 힘든 하루~~ 빨리 주말이나 왔으면 좋겠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셔~ -
689 이름 없음 (.YZH50ZAEE) 2022. 1. 18. 오후 1:34:43>>688 회계 힘들어~ 돈새어나가는거 보면 복장터져~
페펖펖주도 고생이 많네~ (토닥토닥)
무탈한 하루 보내는 거야~~ -
690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43:32페퍼주 힘내는거야.
하하하 그렇습니다. 망가지다못해 늘어져있어.......(진심으로 아무말 중) -
691 쥬주 (.YZH50ZAEE) 2022. 1. 18. 오후 1:46:08와아~ 브주가 아무말한다~ 텐션 헐렁해진 구관이다~
귀 여 워~ 찐텐 아무말~ -
692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53:13으응, 그렇습니다. 빈틈이 마구마구 생겨버렸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쥬주도 귀여워. 날 귀여워하는 쥬주가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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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후 2:37:16뀨아아악
다들 좋은 오후. -
694 쥬 - 브리엘 (.YZH50ZAEE) 2022. 1. 18. 오후 3:02:18사람이 많이 몰리는 광장이어도 차가운 도시엔 저마다의 영역이 있는 법이다.
그것을 건드리는지, 존중하는지, 신경쓰지 않는지는 자유였으며 그렇기에 더더욱 흘러가듯 지나갈 뿐이다.
...라고는 해도 그녀의 행동은 꽤나 눈에 띄기는 하는 모양인지 구릿빛 시선이 아주 잠깐, 이쪽으로 비추어지자 뒤늦게 그 눈을 알아차린 그녀가 흐릿했던 시야를 바로 맞추었다.
보랏빛 안개가 걷히고, 눈동자에 다시금 생기가 돌며 맥없이 풀렸던 홍채도 제대로 자리잡아 그 실루엣을 담기 시작했다.
한손에는 얼마 안된듯 따뜻한 기운이 모락모락 풍기는 커피, 그리고 한손에는 핸드폰. 전형적인 사회인의 모습이겠지만 저보다 훨씬 마른 선, 허리까지 흘러내리는 검으면서도 푸르른 머리칼, 창백한 낮빛에서 도드라지는 날카로운 눈매가 어찌보면 차가우면서도 나른한 인상을 주기엔 충분했다.
그정도만 염두에 둔다면 얼핏 도시의 흔한 여성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그 외모만큼은 결코 흔하지 않으리라.
비록 건조한 지대에 얽혀자라난듯 매마른 인상이긴 했지만 독보적인 미형은 제 아무리 베르셰바라 하더라도 보기 드물었고, 어쩌면 바깥세상이라 해도 그리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에까지 생각이 미친 순간,
그녀는 자신의 행동이 무례한 것임엔 명백할지라도 무언가 강하게 마음먹기라도 한듯 붓을 내려놓고 자리에서 조심스럽게 일어나 스쳐지나가려는 인물을 불러세웠다.
"저기...
실례가 될것 같지만 그래도 잠깐 이야기 좀 나눌 수 있을까요?"
언제나 그렇듯 차분하고 온화한 미소가 걸리는 그녀였다.
단정한 정도를 넘어 수트를 입은 모델처럼 각이 잡힌 상대방과 달리 자신은 품이 넖은 옷에 마치 자신이 그림그리는 사람임을 대놓고 알리듯 물감이 여기저기 묻어있었지만 애초에 그런것을 신경쓰면서 사람을 대한다면 아마 이곳에서 말을 섞을 이는 별로 없었을 것이다.
"아, 물론 이상한 종교권유라던가 그런건 아니니까요~
물론 어느쪽이건 실례를 무릅쓰는거야 마찬가지겠지만...
혹시 잠깐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제 영감을 찾는 것에 도움이 되어주지 않으시겠어요?"
보기 드물정도로 눈에 빛을 내는 그녀였다.
뭔가 기분탓인지 몰라도 만화적인 느낌으로 눈동자에서 빛이 반짝이거나 하는 착각이 들었을까? -
695 쥬주 (.YZH50ZAEE) 2022. 1. 18. 오후 3:04:08?: 그림모델 "해줘".
(단도직입적임)
>>692 오오, 귀여워셉션인가~~ 날 귀여워하는 브주를 귀여워하는 나를 귀여워하는 브주~~
빈틈 가득 귀엽다~~
>>693 뀨아아아악~ 로테주 어서와~ 귀여운 울부짖음과 함께하는 로테주~ -
696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후 3:26:30쥬주도 좋은 오후.
저 울부짖음은 침대에서 굴러떨어진 효과음이야. -
697 제롬주 (c6qZfQryQU) 2022. 1. 18. 오후 3:31:50(아스주 쓰담튀)
제롬주도 갱신~ -
698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후 3:37:42(쓰다듬고 튀다니)(충격)
(시무룩) -
699 쥬주 (.YZH50ZAEE) 2022. 1. 18. 오후 3:38:59>>696 왓더, 침대에서 굴러떨어지다니~ 낙상이다 낙상~ 환자분께서 낙상하셨어요~ 삐용삐용~ 붕대감고 석고감고 뚱땅뚱땅 해야 해요~~ (?)
제롬롬이주 어서와~~ -
701 제롬주 (pDs/d2SZDA) 2022. 1. 18. 오후 3:40:20(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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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쥬주 (.YZH50ZAEE) 2022. 1. 18. 오후 3:45:49캡틴의 지원이 필요하다~ I need assi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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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후 3:48:32삐용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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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페퍼주 (NRtYnlfwxQ) 2022. 1. 18. 오후 3:49:13소방알람이 시도때도 울려대~ 넘나리 시끄럽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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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후 3:49:40>>703 고양이도 삐용삐용~ (둥기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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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후 3:50:36>>704 그거 사실 내가 울리는 거야~ (?)
펲펖주 근처는 오늘 무슨 날인가보네~ 소방점검철인가~ -
707 ◆RCF0AsEpvU (oq9FvteMy2) 2022. 1. 18. 오후 3:54:50불렀는가 필멸자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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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제롬주 (pDs/d2SZDA) 2022. 1. 18. 오후 3:57:31캡틴이시어 >>700을 부디 하이드해주십사..
다들 어서오세요~~ -
709 ◆RCF0AsEpvU (oq9FvteMy2) 2022. 1. 18. 오후 3:59:11나메 관리를 철저히 합시다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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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제롬주 (pDs/d2SZDA) 2022. 1. 18. 오후 4:02:23크흡 감사합니다 cap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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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이름 없음 (.0JHvdV.rc) 2022. 1. 18. 오후 4:03:00귀여워~ 캡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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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후 4:03:07>>705 냐하하~(‾◡◝)
캡하~ -
713 ◆RCF0AsEpvU (oq9FvteMy2) 2022. 1. 18. 오후 4:06:42앞으로 나메 실수하면
나메 관리를 철저히 합시다 <clr gold black>로 세 번 주문 외울때까지 안 해줄거야 흥 -
714 ◆RCF0AsEpvU (oq9FvteMy2) 2022. 1. 18. 오후 4:07:41하하하하하하 나는 무슨 짓을 해도 귀엽다
이리스냥냥주도 안녕한가
냥-하 -
715 제롬주 (pDs/d2SZDA) 2022. 1. 18. 오후 4:10:18>>713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캡틴(턱긁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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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후 4:12:10>>714 냥냥한거야~ 캡틴도 냥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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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RCF0AsEpvU (oq9FvteMy2) 2022. 1. 18. 오후 4:15:00>>715 꾸르르르르르르륵
>>716 아니
이 캡틴은 떼-켈'리리= 하고있다 -
718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후 4:15:34>>713
Hastur
Hastur
Hastur
>>712 귀여워~~ -
719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후 4:30:41히이익 산치가 위험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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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RCF0AsEpvU (oq9FvteMy2) 2022. 1. 18. 오후 4:30:48황색의 왕이 온다
황색의 왕이 온다
황색의 왕이 온다 -
721 페퍼주 (NRtYnlfwxQ) 2022. 1. 18. 오후 4:43:08콩 까지마
콩 까지마
콩 까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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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후 4:43:34역시 평범한 인간은 광기가 부족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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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제롬 - 아스타로테 (/kEaiFEjBQ) 2022. 1. 18. 오후 4:47:44제롬은 여인의 말에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미간을 좁혔다. 친구라니. 아스타로테, 너와 피피라는 그녀석이? 어째서, 라는 의문은 의미가 없나.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어쩌다, 이렇게 인과가 얽혀 이리 된 것일까. 벨라, 네 입에서 그 이름이 나온 순간, 내 머릿속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정말로 친한 친구인가봐. 벨라, 네가 그렇게까지 말하다니..."
나긋하고 차분한 목소리는 여인의 말이 거짓이 아님을 증명해주는 듯 했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목소리이기에, 진실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드는 감정도 있는 법이었다. 제롬은 알 수 없는 감정이 자신의 안에서 넘실거리는 것을 느꼈다. 누가 누굴 소중히하든 별로 상관 없을텐데. 왜 여인의 입에서 튀어나온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는 말이, 이다지도 거슬렸을까.
굳이 티내고 싶은 감정은 없었다. 제롬은 그정도로 어린 아이는 아니었다. 단지 이런 종류의 감정을 느껴보는 것이 처음이라, 온전히 숨기기가 어려웠을 뿐이다.그는 미약하지만 아스타로테가 충분히 알 수 있는, 경직된 표정을 지어버렸을까.
아, 그 때의 일이다. 여인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에 그는 실소를 흘렸다. 망할, 레스터. 이게 다 네 탓이야.
실소를 흘리고는 손바닥으로 얼굴을 쓸어내렸다. 들어오며 희미하게 보였던 피로한 눈을 하고는 여인을 마주한다.
"벨라, 그건... 단순한, 질문이야?"
낮아진 음색으로 하는 말은 뚝뚝 끊겨서 튀어나왔다. 사실, 그대로 말해줘도 상관은 없다. 하지만 어째서일까. 방금 그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인가. 아니면 아까 그 말을 듣고 끓어오르는 알 수 없는 감정 때문인가. 쉽게 말해주기 싫은 기분이었다.
"아니면 나를 조사하는 거야?"
그는 조용히 아스타로테의 눈을 응시했다. 생기를 잃은 자색 눈이 저와 비슷한 빛깔을 한 눈을 마주보았다.
"단순한 '벨라'의 궁금증이라면, 얼마든지 답해줄게. 하지만 만약 이게 피피의 친구, '아스타로테'의 조사일 뿐이라면... 난 대답해주지 않을 거야."
요컨데 이건 유치한 말장난이다. 너는 누구의 편이냐는, 어린애나 할 법한 발상. 그는 아스타로테에게 이런 질문을 하는 자신을 경멸했다.
거 봐, 난 네게 어울리지 않아.
제롬의 눈빛이, 잠깐이지만 흔들렸다.
질투에 갉아먹혀 추한 면만 남은 나 같은 사람은 그냥.
이윽고 눈을 감고는 여인의 대답을 기다린다.
그 어두운 방 안에 홀로, 조용히 처박혀 있어야 했어.
여인이 대답할 때까지, 그는 조용히 기다렸을 것이다. -
724 페퍼주 (NRtYnlfwxQ) 2022. 1. 18. 오후 4:50:02>>706 시험한다고 그러는거 맞아~ 근데 그걸 알고 있음에도 너무 시끄러웠어~~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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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후 4:53:11계몽이 부족한 아스타로테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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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페로사 - 미카엘 (exL2SLWQuA) 2022. 1. 18. 오후 4:58:52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발을 전부 떼지 못한 혼탁한 머리로도 자신이 꺼낸 말이 무슨 의미였는지, 그에 돌아온 대답이 무슨 의미인지는 판단할 수 있다. 천천히 쌓아나가는 것... 그게 페로사가 바랐던 일이 아니었던가. 여기가 뉴 베르셰바라도 자신있었다. 많은 흉터를 얻긴 했지만, 그녀는 뉴 베르셰바 최악의 구렁텅이에서 살아나온 사람이기에. 그것들은 그녀를 꺾지 못했다. 이제는 그녀의 가장 여린 마음속에 들어온 천사가 직접 그녀의 마음을 꺾어버리는 게 아니면 무엇도 그녀를 꺾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이 비탄의 도시에서도 당신과 자신의 시간이 충분할 것이라 믿기로 했다. 잠깐의 입맞춤으로도 가슴속에 차오르는 온기를 만끽하며 더 느긋하고 편안하게, 그녀는 당신을 품에 안은 채로 당신의 품에서 잠에 빠져들어갔다. 느지막한 아침이 되어, 평소의 차가운 알람소리가 아니라 당신의 숨결에 잠이 깨었을 때 당신이 건네는 달콤한 속삭임에 그녀가 당신을 얼마나 꼭 안아주었는지는 당신만이 알겠지.
당신은 어젯밤까지의 세상과는 조금 다른 세상을 맞이하게 되었다.
/ 찐막레를드리며.........본인........눈물범벅인얼굴로 감사를올립니다 미카엘 마지텐시.
/ 마일드한 순애라고 했는데 마일드한 것의 장점은 입맛따라 다른것을 섞어먹을수있다는겁니다 섞기전에 말해주면 더좋구 -
727 페로사주 (exL2SLWQuA) 2022. 1. 18. 오후 4:59:39(타임워프를 경험했다.) 다들 좋은 오후들 보내고 있어? 오늘은 유달리 해가 짧은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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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페로사주 (exL2SLWQuA) 2022. 1. 18. 오후 5:02:21맞다 캡틴, 비탄의 도시에 있는 SNS가 트톡만은 아닐 텐데 다른 개인연락용 SNS나, 아니면 우리가 잘 아는 SNS(텔레그램이라던가 세션이라던가) 같은 것들도 도입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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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후 5:06:31어서와라 뻬로사주
그런거 업따
문자나 메일정도는 쓰이고 있겠지 -
730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후 5:11:05>>724 오~ 과연 그랬구나~ 시험시험~ 시끄러워도 어쩔수 없지 뭐~
페로사주 어서와~~ 헬로~~
해가 짧은건~ 역시 겨울이라 그런걸까~
페로사주랑 에만주랑 일상 고생 많았구~ -
731 페로사주 (exL2SLWQuA) 2022. 1. 18. 오후 5:18:18오 안 물어보고 선레 썼으면 큰일날 뻔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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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페로사주 (exL2SLWQuA) 2022. 1. 18. 오후 5:18:45쥬주도 잘 있었어? (발 깔고 드러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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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제롬 - 피피 (/kEaiFEjBQ) 2022. 1. 18. 오후 5:27:11"하하, 피피. 그런 조언을 해도 괜찮겠어?"
히죽 웃는 그를 향해 그는 가벼운 웃음을 흘렸다. 술잔에 잔을 채워넣고, 입 근처로 가져간다.
"그렇게 된다면 가장 먼저 소모품이 되는 건, 아마도 너일텐데."
피피. 내 장난감. 내게 있어 넌 아직 인간이 되지 못한 친구다.
그럼에도 저런 조언을 해주는 의도가 무엇일까.
"넌, 처음 봤을 때부터 그랬지. 광대임을 자칭하면서, 스스로를 낮추고, 정작 본인은 가면 뒤로 숨어버리는."
제롬은 먹태를 입 안으로 털어넣었다. 뭐라도 씹지 않으면, 참기 어려울 것 같았다.
"피피. 말해봐. 네 의중은 뭐야?"
네 의중이 궁금했다.
아득바득 양지로 기어나가라는 말에서 끝났다면, 그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을 것이다. 정말로 광대나 할 법한 당연한 이야기였으니.
하지만 그는 달랐다. 우자를 자칭함에도 그의 조언은 전혀 우자의 것이 아니다.
게다가, 그 조언에는 자신의 안위는 별로 고려하지 않았다.
단지 우연일까. 그는 그게 궁금해져, 결국 참지 못하고 물어버렸을까.
"네가 한 조언이 스스로를 해치지 않을 거라고, 자신할 수 있어?" -
734 제롬주 (pDs/d2SZDA) 2022. 1. 18. 오후 5:27:42답레 다 썼다...!(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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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RCF0AsEpvU (oq9FvteMy2) 2022. 1. 18. 오후 5:41:59수고했다 제롬주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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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제롬주 (pDs/d2SZDA) 2022. 1. 18. 오후 5:42:53으히히 감사합니다(촉수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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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후 5:47:52>>732 나도 잘 있었지~~ 뢀뢀~ 쓰담쓰담~
저녁도 때되면 챙겨먹는 거야~~ -
738 제롬주 (pDs/d2SZDA) 2022. 1. 18. 오후 5:48:42쥬쥬도 꼭 저녁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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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후 5:53:51쥬쥬~ 나는 쥬쥬~ 시크릿 쥬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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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RCF0AsEpvU (oq9FvteMy2) 2022. 1. 18. 오후 5:56:26데스 EX 하이퍼 독립식 첩보인형 시크릿 쥬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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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제롬주 (pDs/d2SZDA) 2022. 1. 18. 오후 5:57:06비밀병기 쥬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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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후 6:01:06(비밀병기 특: 어르고 달래기 좋아함/주위 신경 많이 씀/부끄럼쟁이/의외로 한성깔 함)
사실 쥬는 베르셰바 시민들의 인간성을 시험하기 위해 만들어진 스파이형 인조인간이다~~ (?) -
743 제롬주 (pDs/d2SZDA) 2022. 1. 18. 오후 6:03:11>>742 비밀병기가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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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RCF0AsEpvU (oq9FvteMy2) 2022. 1. 18. 오후 6:11:42맹수의 얼굴을 한 괭이가 인간들에겐 귀여워보이는 것과 같은 이치이지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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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피피 - 제롬 (rn9ustvrz6) 2022. 1. 18. 오후 6:28:33작게 웃었다.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어포를 손끝으로 찢었다. 작은 부스러기가 바닥에 떨어졌다. 굶주리기 직전이 아니라면, 바닥 틈새에 기어들어간 그것을 먼지와 함께 게걸스레 핥을 인간은 드물다. 그 정도 인간이 되면 된다. 부스러기 정도의 가치. 바닥 틈새에 있으니 핥을 필요도, 손톱 끝을 밀어넣어 치울 수고도 귀찮아지는 존재.
"나는, 대체하기 쉬운 인간이지. 시체 파는 인간은 많아. 돌팔이 의사는 더 많고."
하여 프로스페로는 자신에게서 개성을 잘라내려 구태여 애를 썼다. 잘라내지 못할 것이라면 더 자극적인 사실 뒤로 감추려 했다. 프로스페로는 우물에 독을 풀듯 뒷골목에 저와 관련된 쓰잘데기없는 소문을 풀었다. 그리고 그 뒤에 더 중요한 사실들을 감췄다. 예를 들어, 안나의 어릴 적 친구 역할이 그것 중 하나다. 모두가 며칠, 몇달을 걸쳐 수고를 들인다면 알고자 한다면 알 수는 있으나 구태여 알고자 고생하지 않는다. 그는 매우 하잘것없는 인간이므로. 조금만 노력하면 그에 대한 다른 정보들은 넘쳐났으므로.
"그러니 나 대신 희생할 사람을 찾는 것도 쉬울 테고."
유리잔의 모서리를 손끝으로 긁어내렸다.
"하나 반문해보지, 미스터 발렌타인."
나는 오늘 몹시 취한 것이 분명하다. 이런 말을 지껄이다니.
"순위가 아래라 하여, 내가 정말 당신한테 무가치한 인간이야?"
내가 없어졌을 때 아쉽지 않겠어? 당연히 죽지는 않을 것이다. 당연하다. 몹시 울거나 우울해하지도 않을 테다. 그것 또한 당연하다. 하지만 살아가다 문득 아쉬워지는 순간이 올 것은 분명하다.
"뭐, 그런 거지."
어깨를 으쓱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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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제롬주 (pDs/d2SZDA) 2022. 1. 18. 오후 6:30:44피피 말 너무 잘한다
피피주의 필력을 알 수 있는 부분 -
747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6:32:47쉽니다.....그런고로 정주행하고 옵니다.
으음, 안녕. 착하게 잘 있었니? 좋은 하루 보냈고? -
748 제롬주 (pDs/d2SZDA) 2022. 1. 18. 오후 6:33:28브리엘주 어서오세요~
오늘 하루도 착하게 좋은 하루 보낸 제롬주임다
좋았..나? 사실 안 좋은 일도 있기는 했지만 대체로 좋은걸루 -
749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6:35:12브리엘:이 도시는 3년이 됐는데도 이해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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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6:36:46대체로 좋았던 하루라면, 충분히 좋은 하루라고 할 수 있지. 제롬주는 착하게 좋은 하루 보냈으니 쓰다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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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제롬주 (pDs/d2SZDA) 2022. 1. 18. 오후 6:38:14제롬: 뭐... 오래 산다고 한들, 이해가 가는 도시는 아니지.
>>750 헤헤헤(고롱고롱) -
752 ◆RCF0AsEpvU (oq9FvteMy2) 2022. 1. 18. 오후 6:39:58부리이이이이이이엘주
어서와라 철야한다고 수고가 많았다 -
753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후 6:41:02피피피피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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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후 6:42:08브-주 어서와~
항상 열심이네~ 멋져멋져~ -
755 ◆RCF0AsEpvU (oq9FvteMy2) 2022. 1. 18. 오후 6:43:16PP주도 어서와라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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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6:44:01뭐가 열심인지 모르겠지만 쥬가 그림을 핑계로 브리엘을 꼬시려는 건 알아. 헛소리지만.
땡큐캡틴. 땡큐.
캡틴이랑 쥬주도 안녕. 조금이나마 푹 자고 왔더니 상태가 조금 괜찮아진 본인이라고. -
757 페퍼주 (NRtYnlfwxQ) 2022. 1. 18. 오후 6:44:17브롈주 제롬주 피피주 캡틴 하아아이~~ 퇴근 와타시모~~
피피의 언행은 언제나 그저 오열입니다 흐규흐규 ㅠ.ㅠ -
758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6:48:09페퍼주 퇴근 축하해. 귀가 화이팅이야. 피피씨 말 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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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후 6:48:25>>756 인생을 사는 것에 열심인 모습~ 귀여워귀여워~
맞아~ 헛소리 작렬하면서 브브를 꼬실거야~ 구릿빛 눈동자가 요망하기 짝이 없어~ (대충 음흉한 크롱 짤)
펲펖주 퇴근 고생 많았어~~ 쓰담쓰담~ -
760 브리엘 - 쥬 (iHdKOnM29o) 2022. 1. 18. 오후 6:58:09이 도시에서도 광장에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있나. 브리엘은 커피를 한모금 마시면서 생각했다. 그야 그렇겠지. 미쳐버린 도시에서도 낙관론자가 있는 것처럼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있기야하겠지. 그 행동에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무감한 표정을 짓는 브리엘에게 아주 잠깐 마주쳤던 상대의 시선은 감흥없이 넘겨버렸다. 잠깐의 변덕으로 짧게 머무른 광장에서 벗어나려 했다. 브리엘은 사람이 많은 곳은 질색이었다. 그렇다고 광장이 사람이 많냐고 묻는다면 글쎄하는 반응이 나오겠지만. 어찌됐든 브리엘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에게 더 이상 관심을 가지지 않은 채 걸음을 옮겨서 지나치려 한다.
"실례가 된다는 걸 안다면 불러 세우지 말아야하는 거 아닐까."
차분하고 온화한 미소보다, 상대의 부름에 멈춰서버린 브리엘의 시선이 품이 넓은 옷 여기저기에 묻어 있는 물감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혼잣말처럼 중얼거린다. 대학때 저런 느낌의 학생들을 본 것 같았는데. 동아리 활동이었나, 과가 그쪽이었나. 어느쪽이든 의미없다. 대신 브리엘은 여전히 커피를 입에 댄 채, 비스듬하게 시선을 비틀어서 주변을 바라보다가 영감을 찾는데 도움을 달라는 여자의 말에 미간을 찌푸렸을 것이다. 정말로 이해할 수 없는 도시였다. 아니지, 살아가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는 걸지도. 브리엘은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상대에게 다가갔다.
옛 기억이라도 낫는지 모르겠다.
"무슨 일인데?"
합리적으로 말하자면 지금은 스케줄이 끝난 사적인 시간이기 때문에라고 이야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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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7:00:00아, 답레 길이 무슨 일이야. 정말.
아니 브리엘 눈색이 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꼬신다고 하지만 그러지 않을 거라는거 알아. 호호.
그러니 저녁 나가서 뚝배기에 담긴 순대국 먹을거야. 몸에 찬기운이 남아 있는 것 같아... -
762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후 7:04:44페퍼주도 어서오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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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후 7: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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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7:06:40아스주 어서와. (쓰다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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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후 7:08:41판매완료
아스타로테주 어서와라 -
766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후 7:08:41>>764 (그륵그륵) 오늘도 좋은 쓰다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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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후 7:09:27>>765 캡틴도 안녕. 오늘은 자주 보이니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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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후 7:09:31슬슬 다음 어장을 세워볼까
무슨 곡을 걸어볼까요요요요 -
769 이리스🐈⬛주 (H9lfRESt7A) 2022. 1. 18. 오후 7: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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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브리엘주 (fcarDwCLJA) 2022. 1. 18. 오후 7:14:16>>766 우리 여우, 잘 있었어? 쓰다듬이 마음에 들어서 다행이야.(턱긁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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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제롬 - 피피 (/kEaiFEjBQ) 2022. 1. 18. 오후 7:15:00"넌 내게 있어서 어려운 사람이야."
어려운 건지, 귀찮은 건지. 아직 확신이 가진 않았다. 다만, 그의 말처럼 피피는 제롬이 쉬이 버릴 수 있는, 무가치한 인간은 아니었다.
제롬에게 있어 이것은 색다른 경험이었다. 평생 무가치한 인간과 가치 있는 인간, 두 부류로 사람을 나뉘어 판단하던 그가, 그 사이에 있는 어중간한 존재에 대해 생각하게 되다니. 하지만 색다른 경험이라는 것은 언제나 흥미로는 이어지지 않는 법. 피피 그와 대화하고 있다보면 없던 두통까지 생겨나는 기분이었다.
"넌... 얼마든지 대체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이면서...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주거든."
그는 취한 나머지 소주잔을 들어올리려다, 소주병을 들어올렸다. 잘못 집었다는 것을 알았지만 병의 주둥이를 입으로 가져가기를 망설이지 않았다.
"개성없는 인간. 대체하기 쉬운 존재. 그것을 자처하는 사람과, 그 말처럼 정말로 아무 개성도 보이지 않는 사람."
"하지만, 그런 인간일수록 오히려 숨기는 것은 많은 법이지."
아쉽다. 그가 사라지면 아쉬울 것이다. 이런 인간을 자신이 다른 소모품들처럼 무가치하게 사용했다는 사실이 아쉬울 것이다.
그는 웃음을 터트렸다. 이 상황이 재미있었을까. 누구보다도 평범하고, 무개성함을 자처하는 눈 앞의 그는, 말 속에서 제롬에게 자신의 특별함을 드러내보이고 있었다. 화려한 개성이 아닌, 무채색의 개성을. 평범하지만, 평범하기에 가질 수 있는 특별함.
"역시 넌, 쓰레기통으로 쓰기 아까워, 피피."
제롬은 눈 앞의 남성에게서 두가지 감정을 느꼈다.
하나는, 파괴 충동.
"차라리 부숴버릴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하, 어렵네. 너같은 사람은 쉽게 만날 수 없어. 희소성이 있단 말이지."
그는 술잔을 바라보며 느릿하게 중얼거렸다. 조금 취했는지 초점도 맞지 않는, 엉망인 눈이었다.
이런 독특한 장난감은, 차라리 자신 아니면 아무도 쓸 수 없게 망가트리고 싶었다. 단순한 어린아이의 투정이다. 예전부터 원하는 것이라고는 가져본 적 없는 아이가, 재미있는 장난감을 손에 넣었음에도 빼앗길까봐 망가트리려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의 희소성이 발목을 잡는다. 지금 망가트린다고 해도, 나중에 대체품을 찾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렇기에 그는 생각을 다른 쪽으로 돌려야만 했다.
다른 하나는, 관찰 욕구.
"저번에 했던 제안은 파기하고, 대신 새로운 제안을 하나 하지."
느긋하게 등받이에 등을 기대고는, 그를 바라본다.
"내가 네 후원자가 되고 싶어, 피피."
네가 네 X대로 하고 다니는 것을, 그렇게 해서 생기는 난장판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싶다.
그는 희미하게 입꼬리를 올리며 가만히 피피를 응시하기 시작했다. -
772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후 7:15:37>>761 에이잇, 들켰다~ 꼬시고 뭐고가 어딨어~ 마, 친구라는게 별건가~ 쓰담으면 그기 친구데이~
오~ 순대국 좋아~ 요즘같은 날씨에 몸 덥히기 딱좋지~
뚝배기에 뜨끈하게~
로테주 어서와~ 픽크루 좋아~~ 로테 이뻐~ -
773 제롬주 (pDs/d2SZDA) 2022. 1. 18. 오후 7:15:57아스주 냥주 어서와요~~~(둘 다 턱긁긁)
>>763 흐으으으읍
아스 저 눈빛이 너무 좋다...
사랑해요 아스주 흑흑.... -
774 브리엘주 (fcarDwCLJA) 2022. 1. 18. 오후 7:15:57이리스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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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브리엘주 (fcarDwCLJA) 2022. 1. 18. 오후 7:17:11>>772 하지만 들어갈 수 없었다.....만석이야..사람 많아. 훌쩍. 그치, 쓰담하면 친구인게 좀 이상하지만 친구가 별거 없지.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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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피피주 (rn9ustvrz6) 2022. 1. 18. 오후 7:17:26피피: .oO(7살 연하가 후원자가 되고싶다고 얘기하는데 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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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피피주 (rn9ustvrz6) 2022. 1. 18. 오후 7:17:54그리고 안나 픽크루 너무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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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후 7:18:16>>769 냐냐~ 고양이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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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피피주 (rn9ustvrz6) 2022. 1. 18. 오후 7:18:34글구 피피쥬는 답레 쓰고나서 잠깐 자버렷기때문에....
인사 못 받아쳐줘서 죄송함다 밍나 하이하이 -
780 이리스🐈⬛주 (H9lfRESt7A) 2022. 1. 18. 오후 7:18:55>>773 제롬주 냥할로~
>>774 브리엘주도 냥할로~! -
781 이리스🐈⬛주 (H9lfRESt7A) 2022. 1. 18. 오후 7:19:20>>778 냐냐 쥬쥬다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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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제롬주 (pDs/d2SZDA) 2022. 1. 18. 오후 7:19:49>>776 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피피 제롬보다 7살이나 많잖아...??? -
783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후 7:21:37>>775 (세상 슬픔) 않이 억떡계 글얼쑥아 잇서?
물론 퇴근하고 다들 저녁먹을 때긴 하겠지만 그래도 엉엉이야~ 흑흑~ 쓰담쓰담이야~
예에~ 친구가 되어서 친구가 되고 그다음엔 친구가 될거야~ 나도 비밀친구 만들래~ 제롬이도 피피가 비밀친구자너~~
(제롬주, 피피주: ?) -
784 에만주 (CwCPz7sL4.) 2022. 1. 18. 오후 7:21:45개애애애애애애앵신.. 다들 저녁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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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후 7:21:55>>769 질 수 엄따 (대충 클럽 고냥이 짤)
>>770 그으럼 브리엘주 쓰다듬은 언제든 좋은 걸.
>>772 쥬주도 좋은 저녁. 쥬도 늘 매력적이라구.
>>773 이제는 없...지는 않을라나. 제롬주 반응 보니 기분 좋네. (꼬오옥)(그릉) -
786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후 7:23:08피핖주 귀여워~
>>781 냐냐냐 냐냐냔냐 냔냐냐~
(대충 쓰다듬겠단 내용) -
787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후 7:23:09피피주 에만주도 어서와.
>>777 피피라면 한번쯤 봤을지도 모르는 모습이지. -
788 제롬주 (pDs/d2SZDA) 2022. 1. 18. 오후 7:23:37>>784 어서오세요 에만주~ 저는 지금 감자탕 먹을 거에요 히히
에만주도 챙기세요~~
>>785 아스 저 눈빛 볼 수 있는 건가요(두근!)
아스주가 기분 좋으시다니 기뻐요...(꼬옥)(부빗) -
789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후 7:25:16>>785 hOViS~ 호엨~
킹치만 원조 퐠스 로테만큼 매력있는건 아니지~ 랄랄~~
에만주 안녕안녕~ 어서와~ -
790 피피주 (rn9ustvrz6) 2022. 1. 18. 오후 7:26:43에만주 하이하이여요
>>787 피피(열넷): 이거 네 피야? 남의 거? 네 피 아니면 됐어. 가서 씻기나 해.. -
791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후 7: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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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피피 - 제롬 (rn9ustvrz6) 2022. 1. 18. 오후 7:35:27병나발 부는 것 가만 바라봤다. 단단히 취했군, 저거... 취한 게 아니라면 정신이 나갔든가. 둘 다 일 수도 있겠다.
"그런 느낌은 곤란한데... 나는 숨기는 게 없어, 미스터 발렌타인. 당신 내 뒷조사 다시 했잖아. 이젠 내 전 애인 머리색까지 알지 않아?"
갈색이 섞인 금발. 뭐, 이건 중요한 게 아니다.
"후원자라..."
눈을 감고 고민하는 흉내를 냈다. 사실 고민할 것도 없다. 이 일련의 연기는 단지 제안한 이를 무안하게 만들고 싶지 않은 것 그 이상, 그 이하의 가치도 없었다. 미스터 발렌타인, 나는 당신이 아주 조심스러운 줄로만 알았는데. 가끔은 무모하기 짝이 없어. 내가 사람을 잘못 보았든가, 아니면 알코올이 전두엽의 주도권을 잡아버린 모양이지.
"미안하지만 거절하지."
딱 잘라 내뱉었다. 애초에 그는 재미있는 인물이 아니다. 그저 숨만 붙여준다면 쥐 죽은 듯이 살 인간이다. 시체를 자르고, 자주 술을 마시고, 불규칙적으로 수면을 취한다. 그것 뿐이다.
"난 누구한테 후원을 받아야 할 정도로 가난하지도 않고, 사는 데에 많은 돈이 필요하지도 않아."
후원은 좀 더 어린 놈들한테 해.
"나는 내 아늑한 원룸과, 시체 자르는 지하실에 만족하고 있어. 이게 내 분수에 맞는 삶이라고."
어라, 이러면 우리 우정은 끝인 건가? 눈 접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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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이리스🐈⬛주 (H9lfRESt7A) 2022. 1. 18. 오후 7:36:14손시려서 다 답을 못 해주게써..크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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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후 7:36:54>>793 손 덥혀~ 손노리~ 따뜻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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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페퍼주 (NRtYnlfwxQ) 2022. 1. 18. 오후 7:38:19king crimson의 epitaph용~~
confusion will be my epitaph나
But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이란 가사가 왠지 모르게 셰바에 어울려~ -
796 페퍼주 (NRtYnlfwxQ) 2022. 1. 18. 오후 7:40:03퇴에에에에근하구 혼자 맥주한캔 까는 쓸쓸한 저녁...
일상선관 수줍게 구해봅니다...
오도바이 방전돼서 점프하려구 했는데 배터리를 충전해야대 ㅍㅅㅍ... -
797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후 7:42:58추운날 뻗어버린 오도방구와 쓸쓸한 펲펖맥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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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피피주 (rn9ustvrz6) 2022. 1. 18. 오후 7:44:16페퍼주 어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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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페퍼주 (NRtYnlfwxQ) 2022. 1. 18. 오후 7:46:37안냥안냥~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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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ANVIL (0eQ2O3eRIc) 2022. 1. 18. 오후 7:46:41비탄의 도시에 있는 SNS라고는 트래쉬톡 하나뿐이었지만, 연락수단까지도 그것뿐인 건 아니다. 문자 메시지도 메일도 아직은 남아있다. 가벼운 문자메시지로 방문일정을 조율한다. 저쪽에서 이쪽을 방문하느냐, 이쪽에서 저쪽을 방문하느냐 이야기가 오갔으나 이내 이런저런 일정상의 문제로, 그리고 로미 카나운트가 술을 마시고 싶다는 이유로 후자로 하기로 서로가 합의했다. '플래시라이트 말고 네가 봐줬으면 하는 게 두 개 더 있어, 하나는 맡길 물건이고 하나는 선물' 이라는 묘한 이야기가 덧붙여져 있지만, 가보면 자초지종을 알 수 있을 것이다. 3LY-51UM 지구까지 그렇게 먼 길은 아니었으니.
앤빌의 전경은 그 날 이후로 언제까지나 쭉 그대로다. 그대로 사진 속의 한 풍경으로 멈춰있을 것 같은, 구 공장 폐허 위에 세워진 비스트로 바. 항상 따뜻한 불빛과 함께 은은한 음식 향기, 그리고 술 향기가 흐르는. 중세 판타지에 선술집으로 대표되는 술집이 있다면 이 앤빌이야말로 마경에 현현한 선술집이 아닐까. 누군가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 누군가는 만남을 찾기 위해, 누군가는 모험을 기다리기 위해... 그리고 대부분의 누군가는 칼칼한 목에 알코올 한 잔 부어넣고 주린 배에 맛있는 식사를 채워넣기 위해 찾아드는 이 곳. 문을 열고 들어가면, 언제나 그렇듯 앤빌의 아늑한 경치가 로미를 맞이해준다. 그리고, 수상할 정도로 키가 큰 바텐더의 인사도.
"오셨구만." 잔에 오렌지주스를 꼴꼴 따르고 있던 바텐더는, 안될 것 없다는 듯이 다른 얼음잔 하나를 더 꺼내서는 보드카 조금과 오렌지주스를 따른 다음 시원하게 저어서 로미 앞에 하나 놔준다. "바에서 보는 건 또 오랜만인 것 같네, 로미. 자, 웰컴 드링크."
가벼운 스크류드라이버 한 잔이 로미의 앞에 놓였다. -
801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후 7:47:11헉, 큰일났어~ 나도 몸이 덥혀지니까 잠이 솔솔 온다~
안돼~ -
802 페로사주 (0eQ2O3eRIc) 2022. 1. 18. 오후 7:47:15모두들 좋은 저녁이다!!
그리고 선레가 많이 늦었다... 저녁 먹고 설거지하고 오니 이 시간이구랴 -
803 페로사주 (0eQ2O3eRIc) 2022. 1. 18. 오후 7:47:58>>801 그래? (따순 담요 덮어서 코타츠에 쏙 집어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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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7:48:11우동과 김밥 먹고 귀가했다.
에만주 어서오고, 있는 참치들 안녕. -
805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후 7:48:14페로사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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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7:49:12쥬주 피곤하면 자고 일어나자. 페로사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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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아스타로테 - 제롬 (nJuM.SKrBY) 2022. 1. 18. 오후 7:50:16여인의 제롬의 얼굴이 굳는 걸 보았다. 그것이 여인의 말 때문이란 것을 알았다. 그 반응의 의미는, 잘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하고 싶었던 건지. 그래야만 했던 건지. 그것 역시 모르겠다고. 생각하기로.
"글쎄."
실소와 대조적으로 토막난 말들에 여인은 간결히 대꾸했다. 단지 오랜 지기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묻는 것임은 확실했지만. 그걸 단순하다고 할 수 있을 지는 답할 수 없었다. 아니. 여인은 알고 있었다. 여기서 여인의 혀로 그렇다고 해버리면 간단히 매듭 지어 질 문제라는 걸. 하지만 그러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피로 때문인지 탁해진 보랏빛 눈이 여인을 응시해왔다. 여인은 피하지 않고 시선을 마주했다. 거울 같은 눈동자에 검은 안개가 일렁이는 착각이 든다. 총명한 빛을 잃고 윤곽이 흐려진 실루엣이 보였다. 흔들리는 눈빛을 지그시 바라보았다. 이내 제롬이 눈이 감으며 조용해지자 둘 뿐인 잡화점 안에 적막이 내려앉기 시작했다.
그 침묵은 길지 않았다.
옷 스치는 소리가 분위기를 갈랐다. 옷과 옷이 스치고 이윽고 카펫 위를 거치는 소리는 흡사 물살을 가르는 것 같았다. 슥. 스윽. 소리는 제롬의 앞에서 멈췄다. 그 직후 가느다란 속삭임이 제롬의 귓가에.
"얘. 제제. 그게 그렇게 중요해? 내가 알려달라고 하는데. 누구로서 묻는 건지. 그게 그렇게 중요한 거야?"
지금 여기엔 둘 뿐이니 그렇게 목소리를 죽일 필요가 없는데. 누가 들을라 한껏 음량을 줄인 목소리는 반이 숨결이나 마찬가지였을 터. 그리고 그 속삭임을 귓가에 흘리기 위해 가까이 좁힌 거리는 이제 서로의 옷이 스치는 거리가 되어 있었다. 제제. 익숙한 호칭과 함께 여인의 손이 제롬의 손을 잡아 느릿느릿 깍지를 끼워갔다. 곧 한 손을 부드러이 붙잡아 당기고 남은 손으로 제롬의 셔츠 깃을, 턱을 쓸어올렸다. 옷에 맞춘 듯 검게 물든 손톱이 피부를 스치는 감각은 참으로 기묘했을 터였다.
너는 기만자야. 노련하게 회피해서 유리한 입지를 잡아놓고 상대를 고지에서 내려다보는 게 습관이 되어있는.
문득 그 말이 생각났다. 지금 제 꼴이 딱 그 말다워서일까. 킥..! 이번엔 여인이 짧게 실소했다. 그래. 차라리 그 말대로 굴자. 이미 하고 있었잖아. 별 거 아냐. 제롬의 손을 들어 제 허리에 얹었다. 닿을 듯 말 듯 하게 몸을 가까이 하고서 속삭였다.
"네가 나를 '벨라'라고 부르면 나는 '벨라'인 거야. 그거면 충분하잖아?"
결국 명확한 답은 내주지 않은 채 여인은 미소를 지을 뿐이었다. -
808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7:51:14아, 그리고 일상은 손이 다 차서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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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후 7:52:22>>803 으윽, 안돼애~ 담요와 코타츠라니~ 진짜 잠들어버려~ 핫도그가 아닌 핫캣~ (골골송)(고륵고륵)
>>804 우동~ 김밥~ 그것도 꽤 괜찮은 조합이지~ 우동이나 오뎅국물이 절실한 계절이야 요즘은~ -
810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후 7:53:17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30074/recent
여기 새 어장 있어요
레벨 23
멋진데! -
811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후 7:53:27>>806 잔대도 쓸건 써두고 잘거지롱~ 엘렐렐~ 하하하~ 나는야 청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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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후 7:53:50멀티하기에 나는 너무 낡고 지쳤다오...
그래서 배달 시켰다.(?) -
813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후 7:54:17그리고 온 사람들은 다들 어서오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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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후 7:54:18>>810 찢고 죽인다~ 마치 둠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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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후 7:56:26힘은 빛을 만든다!!
그리고 난 힘찬 기분이 든다!! -
816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7:57:02맞아. 이런 날씨는 국물이 자꾸 땡기는 시기지. 따뜻한 게 좋아. 답레 써주는 건 좋지만 무리하지말자. 쥬주.
배달은 훌륭한 수단이야. 이런 날씨에 본인처럼 나가서 먹는 것보다 따뜻하고 좋지.
새판 고마워.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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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페퍼주 (NRtYnlfwxQ) 2022. 1. 18. 오후 7:57:37낯선 사람 =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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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후 7:58:59>>815 악마들 곱창내기~~ (?)
>>816 난 무리 안해~ 그냥 내가 잠만보라서 잠이 많은것 뿐이야~ -
819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후 7:59:17부리엘주도 항상 놀러와줘서 고맙다오
오호호 -
820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후 7:59:24사실 사먹을거면 가까운데라도 나가는게 좋을지도.
나 슬슬 외출 안한지 한달 넘어가... -
821 페로사주 (0eQ2O3eRIc) 2022. 1. 18. 오후 7:59:46>>806 브리엘주도 안녕. 좋은 저녁~
>>809 (쓰다담담다) -
822 리스주 (GP5il4WhJA) 2022. 1. 18. 오후 7:59:46모두 안녕!! 언제나와 같은 갱신!
-
823 페로사주 (0eQ2O3eRIc) 2022. 1. 18. 오후 8:00:20리스주도 어서와. 좋은 저녁!
>>820 이 시국이니까 이해할 수 있는 생활상 -
824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8:00:37잡담이 벌써부터 혼란하다. 혼란해.
>>818 쥬주 잠만보였어?? 왜 나는 몰랐지? -
825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후 8:00:54리스주 어서와.
>>823 하지만 이 시국 이전부터 이랬다면 믿으시겠습니까. -
826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8:02:09>>819 이런 어장이니까 당연히 놀러올 수 밖에. (쓰다듬하려다가 멈칫)
>>320 집순이인게 나쁜 게 아니잖아......
>>821 안녕. 페로사주.
리스주 어서와. -
827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후 8:02:20잠만보 쥬쥬 마구 쓰다듬기 모임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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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제롬주 (pDs/d2SZDA) 2022. 1. 18. 오후 8:03:03밥 먹고 다시 갱신
아스주가 제롬주를 죽였다(???) -
829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후 8:03:20리스주 어서와라 오늘도 힘찬 갱신이군
>>826 왜 멈추는 것이지 브리엘주 👁 -
830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8:04:00>>829 부정형 캡틴일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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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후 8:05:16부정형 캡틴도 좋아해줘어어어어잉
징징징징징징징 -
832 리스주 (GP5il4WhJA) 2022. 1. 18. 오후 8:05:43>>827 나나나!
그나저나 요즘은 일 갔다올때마다 힘이 빠지네..겨울이라서 그런감 -
833 페로사주 (0eQ2O3eRIc) 2022. 1. 18. 오후 8:05:57>>825 내가 이시국 이전에 그렇게 살아본 적 있기에 그럭저럭 믿는다구
지금도 풀재택근무라 좀 그렇기도 하고
>>826 엇차. (발 베고 드러누움) -
834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8:06:15아니 좋아하는거랑 쓰다듬는 것에 멈칫하게 되는 건 별개니까. (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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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8:07:05>>833 나왔다. 어장 시라소니의 뻔뻔하게 쓰다듬 요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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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후 8:07:22>>826 (브리엘주의 앵커는 어디로 가는가)
그치. 나쁜거 아니지. 흑흑.
>>828 에? 제가 뭘 했죠?
>>832 겨울이고 해도 짧고 그래서 그렇지 않을까.
>>833 오오 동지여. (부빗) -
837 리스주 (GP5il4WhJA) 2022. 1. 18. 오후 8:07:28스라아아소오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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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후 8:07:29리스주 어서와~~ 좋은저녁이야~~
어라, 말 안했던가~ 아무래도 좋지 뭐~ 사실 나 잠 엄청 많아~ 한번 눈 감으면 수십분은 기본이라구~
쿨쿨~ -
839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후 8:09:17브리엘주가 나 싫어해 후엥 。゚( ゚இωஇ゚)゚。 💦
-
840 페로사주 (0eQ2O3eRIc) 2022. 1. 18. 오후 8:11:30>>835 그래서. 쓰다듬은?
>>836 (그르릉그르릉) -
841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8:12:36>>836 아 앵커 실수했나? 맞아. 나쁜거 아니야. 집순이가 그럴수도 있지. (쓰다듬쓰다듬)
수십분이라는 걸 잠만보라고 하지는 않아. 쥬주.....
쓰다듬하면 꾸물꾸물하는 캡틴이 부담스러울 뿐이야.. -
842 제롬주 (pDs/d2SZDA) 2022. 1. 18. 오후 8:13:26>>836 요망하다는 말로 충분하지 않나요?
수십분이면...평범한게..? -
843 리스주 (GP5il4WhJA) 2022. 1. 18. 오후 8:13:53다들 쓰다듬기 딱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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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후 8:14:28'한 번 눈 감으면' 수십분이라는거 아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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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리스주 (GP5il4WhJA) 2022. 1. 18. 오후 8:14:57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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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피피주 (rn9ustvrz6) 2022. 1. 18. 오후 8:18:24오신 분들 하이하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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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리스주 (GP5il4WhJA) 2022. 1. 18. 오후 8:19:10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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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후 8:19:35>>841 그걸 수시로 반복하고 있다면 어떨까~
밥먹다가도 자고, 누가 머리에 손대면 바로 자고, 씼다가 자고~ 아주 그냥 잠탱이야 잠탱이~ -
849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8:20:22씻다가 자면 큰일납니다. 이 참치야.....
-
850 제롬주 (0xp5c/PxAY) 2022. 1. 18. 오후 8:21:26답레 잇다가 막연히 든 생각인데 제롬이 피피 뒷조사하다 피피랑 스텔라와의 관계를 제롬이 알게 되었을까요 피피주?
그냥 갑자기 궁금해져버린.... -
851 제롬주 (0xp5c/PxAY) 2022. 1. 18. 오후 8:21:59그럼 쥬쥬를 쓰다듬으면 주무시는 것인가(?)
-
852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후 8:24:30>>849 탕 안에서 자버려서 손가락이 불어터졌던 때도 있다구~ 그러니 씻다 꾸벅꾸벅 졸고 그러는건 예삿일이지~
>>851 엉~ 나 쓰다듬으면 갑자기 나른해져서 골골해버려~ -
853 제롬주 (0xp5c/PxAY) 2022. 1. 18. 오후 8:25:31>>852 새벽에 안 주무시는 쥬를 쓰다듬으면 주무신다...(메모)
-
854 피피주 (rn9ustvrz6) 2022. 1. 18. 오후 8:25:36>>850 그건.... 아주 알기 힘들지 않을까 싶으이 🤔
애초에 어린 시절 피피는 뒷골목 사람들 사이에서 거의 죽은 사람 취급이고
피피 분위기라든가 외형도 달라졌으니까
제롬이 아주.. 정말 정보망을 최선을 다해 펼쳤다면 열 셋(열둘에 줍줍당했지만 1년간 발작때문에 집 밖에 안 나감)이전 피피의 목격자가 없다는 별볼일 없는 정보정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
855 제롬주 (0xp5c/PxAY) 2022. 1. 18. 오후 8:28:22>>854 뭐 거기까지 제롬이 정보망을 펼쳤을리도 없고 피피의 과거에 대해 그만큼의 관심을 가졌을리도 없으니 역시 무리이긴 하려나요(끄덕)
피피 과거랑 현재가 많이 다르구나.. 흐음 -
856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8:29:11>>852 탕안에서 잠들었다는 전제 자체가 위험하잖아.....(흐린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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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후 8:34:14집이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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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리스주 (GP5il4WhJA) 2022. 1. 18. 오후 8:37:03뭔가 목욕하면 졸릴 때도 있고 반대로 깰 떄도 있지 ㅋㅋ
이리스주는 잘 왔어! -
859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후 8:37:58리스주도 냥할로!(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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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후 8:38:56헉 썼다가 잘못 눌러서 날렸어~ 이런 초보적인 실수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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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8:42:21이리스주 어서와.
아, 이런 세상에 쥬주. (쓰담) -
862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후 8:43:28>>861 브리엘주 안냥~ ♪(´▽`) (쓰담쓰담)
>>860 아고 쥬쥬...어떻게 하쥬..ㅠㅡㅠ -
863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8:46:30>>862 음흠? 아냐. 지금의 본인은 조금 푹 자고 일어나서 따뜻한 걸 먹어서 괜찮아졌기 때문에 쓰다듬은 싫어.(?)
-
864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후 8:46:57괜찮아~ 다시 쓰면 그만이다~ 퇴고도 안거치고 아무말 쓰는 것보다야 나은 법~ 하하~
흑흑, 커피 마셔도 전혀 말똥하지 않아~ 약빨무지~ -
865 리스주 (GP5il4WhJA) 2022. 1. 18. 오후 8:47:49냥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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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8:51:40쥬주는 이미 카페인에 길들여진 몸인거야. 그런거지. 어서와, 카페인에 길들여진 사람의 모임에(??)
-
867 시안주 (YvUwjoAOPw) 2022. 1. 18. 오후 8:54:32으그그으으으으으..
모두 안녕. -
868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후 8:56:32>>863 (냥무룩)
냥하로 냥하로 -
869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8:56:41시안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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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8:57:34>>868 그래그래 착하지 어장고양이는 쓰다듬을 해주는 게 아니라 쓰다듬을 받아야지. (쓰다듬)
-
871 로미 - 페로사 (T2WgnY6WuA) 2022. 1. 18. 오후 8:57:42로미는 보기 힘든 손님이다.
손님이랄지, 애초에 로미라는 인간 자체가 바깥에서 보기 힘든 부류의 인간이다.
하루 온종일 자기 가게에 틀어박혀서는 작업이 아니면 만화나 쓰잘데기 없는 영상물이나 보고 앉아있으니 말이다. 손님에게는 찾아오지 않으면 안 해준다고 하며 뭐라하고, 뭐가 필요하다는 말이 나오면 마음대로 배달을 보내고는 한다. '장사를 취미로 하느냐'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서비스정신이 엉망인 가게다. 그러면서도 근몇년이고 간에 이 뉴 베르셰바에서 잘도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입지를 굳히고 있는 것은 미스테리다.
장사라는 결국 사람의 이끌림이 있어야 되는 법.
그건 분명 로미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있기 때문이겠지. 그리고 이 바의 바텐더도 바로 그런 점에 매료된 사람일 터였다. 그래도 바텐더는 운이 조금 좋다. '바텐더'로서 막되먹은 사장을 여기에 불러냈으니 말이다.
저기 문을 열고 그녀가 들어온다. 연분홍 코럴색 눈에, 지워지지 않는 느긋한 웃음을 걸치고 자켓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은 채 내려오는게 영락없는 로미 카나운트의 실루엣이다. 셰바가 아무리 개성파 도시라지만 이런 사람이 둘은 없다.
"오셨다~ 니시시."
로미가 천천히 걸어오며 고개를 이리저리 두리번거린다. 탐색이라기 보다는 바를 무슨 테마파크로 취급하는 듯한 감각의 시선이었다. 이건 로미의 습관이다. 사람에게 워낙에 관심이 없으니 그 배경에서라도 뭐 재밌는게 없는지 찾아보려는 무의식의 소행이다. 하지만 역시 앤빌은 비스트로 바일 뿐이다. 조금 세련되었다는게 달랐지. 그것을 다시금 확인한 로미는 '출장비는 비싸게 받는데~'라는 소리를 늘어놓으며 바의 스툴에 올라앉았다.
"웰컴 드링크! 어디이보자. 헤, 레이디 킬러인가~ 이런걸 먹여서 무슨 짓 하려고~? 여기 바텐더 아무래도 수상한데에. 경찰 불러 볼까~ 같이 좀 마시고 하게! 근데 웰컴 푸드는 없어? 난 참고로 피자가 좋아~ 페퍼로니로 해서. 흐음~ 페퍼로니랑 페퍼로미는 어쩐지 조금 닮았지? 이게 운명이란 건가~"
난데모 메카니컬 상점은 갈때마다 피자박스가 쌓여있지 않았던가? 어지간히도 피자가 좋은 모양이다.
그런 그녀가 잔을 입에 대고 기울이면서 바 위에 무언가를 스윽 올려놓는다. 그것 또한 사각형의... 피자박스?
"~자, 일단 이거부터 받으시라."
아니, 피자를 담았다기엔 좀 더 얇다. 좀 더 차갑기도 하고.
페로사는 금세 그것이 LP판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전문용어로 Vinyl이라고도 하지~ 헤헤."
로미의 너털 웃음에서 알콜 섞인 쎄한 오렌지 향이 함께 묻어나온다.
내려 놓은 잔에는 담겨있던 술이 벌써 반 이상이 줄어들어 있었다. -
872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후 8:58:18쥬쥬
기
억
할
게 -
873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후 8:58:48시안주 어서와!!
>>870 이러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냥..골골(‾◡◝) -
874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후 8:59:05그게 무슨 소리요? 내가, 카페인에 길들여졌다고?
커자가 되었다. 그말인가?
커자라니~ 않이 내가 커자라니~ 아이고난~
시안주 어서와~ 방가루~ -
875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8:59:54요시요시, 쓰다듬쓰다듬이야. (이리스주 쓰다듬)
-
876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후 9:00:11우리의 민트동지
인줄 알았지만 사실은 (이하생략)
시안주 어서와라 -
877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후 9:01:31내가 커자라니이이이이이이
내가
내가 커여운 자라니 (ᵒ͈̑ڡᵒ͈̑ ) -
878 시안주 (YvUwjoAOPw) 2022. 1. 18. 오후 9:08:12>>876 (등짝 때리기)
반겨준 모두 고마워. -
879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후 9:09:12>>874 아이고냥~아이고냥`
>>875 헤헤...좋다좋다...녹는다 녹아~ ♪(´▽`)
>>877 캡틴이 한결같긴 하지~! -
880 제롬 - 피피 (/kEaiFEjBQ) 2022. 1. 18. 오후 9:13:08"내 성격이 의심이 좀 많아서. 네 과거를 전부 파헤쳐봐도 의심이 풀리질 않아. 네가 범인처럼 행동했다면야 진작에 풀렸을 의문이겠지만..."
"그런 것도 아니고." 그는 빙긋 미소지으며 피피를 바라보았다. 눈을 감고 고민하는 흉내를 내는 것을 본다. 저 고민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꿰뚫어보기는 어려웠겠지만, 굳이 그게 아니더라도...
"그래? 그럼 아쉽지만 우리 우정은 이제 끝이구나. 잘가."
그는 눈 접어 웃어보이는 그를 향해 손 한번 흔들어주려 하다가, 바로 웃음을 터트린다. 깔깔깔. 보기 드물 정도로 밝은 웃음이었다.
"농담이야. 쳇, 후원자가 되면 재미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거 아쉬운데..."
눈을 반쯤 감고는 술병을 기울였다. 술이 다 떨어져있다. 젠장, 풀리는게 없는 하루군.
"난 솔직히, 네가 궁금하다 피피. 너처럼 특이한 놈이, 앞으로 어떤 일을 할지가 궁금해."
그 일이 단순히 소시민적인 일이라고 할지라도, 지하실에서 시체를 파먹는 일이라 할지라도.
궁금할 뿐이다. 그가 할 일들이.
"저번의 그 제안은 유지하되... 가끔 네가 여기로 찾아와서 술상대나 해줬으면 좋겠어. 네 이야기도 함께 해주면 더 좋고."
그 뿐이다. 제롬은 다시 한번 피피를 바라보았다. 이번에는 조금 풀린, 알코올에 꽤나 취한 표정으로. -
881 ◆RCF0AsEpvU (oq9FvteMy2) 2022. 1. 18. 오후 9:14:47>>878 부정형이라 등짝같은거 없지렁
에베베벱베
>>879 이리스냥냥주도 한결 같구나
음하하하하하하하 -
882 ◆RCF0AsEpvU (oq9FvteMy2) 2022. 1. 18. 오후 9:15:16삐삐를 공략하고 있는 제로미
-
883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후 9:15:57사스가 하렘남주
-
884 시안주 (YvUwjoAOPw) 2022. 1. 18. 오후 9:17:22>>881 회 떠버릴 거야....
-
885 ◆RCF0AsEpvU (oq9FvteMy2) 2022. 1. 18. 오후 9:18:57>>884 갸아아아아아아악
시안주가 나를 민트초코 파인애플 숙회로 만들려고 한다 -
886 쥬 - 브리엘 (.0JHvdV.rc) 2022. 1. 18. 오후 9:19:30비록 혼잣말을 중얼이듯 꺼낸 목소리겠지만 그녀의 귀에는 확실하게 와닿았다. 무엇보다 제가 상관할 일은 아니니 그냥 지나치려다가도 불러세워졌단 사실이 썩 유쾌하지 않다는듯 비틀어진 시선에서 곧이어 미간을 찌푸린 표정이 나왔으니,
하지만 그럼에도, 그녀가 그런 실례와 민폐임을 알면서도 불러세우는데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물론 그렇긴 하죠~ 하지만 살다보면 가끔은 그런 실례를 무릅쓰고서라도 저질러야 하는 일이 있다고 하니까요~
이런 도시에서 예의를 차린다는 것 자체가 어찌보면 쉽지 않은 일이지만요~"
싱그러운 웃음과 함께 셰바의 탓을 하며 농담을 던졌을까, 그런 농이 지극히도 차가운 상대에게 먹힐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자신의 말을 허투루 듣지 않고 그냥 지나쳐버리지도 않은 것엔 분명한 감사를 표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만약 지금의 상황이 그저 순전히 변덕으로 일어난 일이건, 우연이 다분히 섞인 기회이건, 쉽게 오지 않을 상황이라면 어느 누가 잡지 않으랴.
아무리 타인의 눈치를 살피며 살아가는 그녀라 해도 눈 앞에 버젓이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음에도 손을 뻗지 않을만큼 어리석고 야망이 없는 존재는 아니었다.
"다름이아니라... 모델이 되어주실수 있을까 해서요~
그저 잠깐만 편하게 앉아계시면 되니까요~ 그리 길지도 않을 거구요~ 대략... 커피타임정도~?
아, 물론 얼마든지 거절하실 수 있답니다~? 억지로 해달라는건 아니니까요~ 다만, 뭔가 그림 한폭에라도 담아두지 않으면 세상이 꽤나 허전해질 것 같아서 말예요~"
다소 이해하기 힘든 말이었다. 마치 '당신이라는 존재를 기억하지 않으면 안된다.'는듯한 말투, 그것이 상대방의 특별한 외모를 칭찬하는 것인지는 확실치 않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그녀의 창작세계에 새로운 욕구를 불러일으켰다는 것은... 입밖으로 꺼내기엔 너무나도 사적인 이야기였다.
"일행분을 기다리시는 중이라던가, 갈길이 바쁘시다면 그냥 길거리의 그림쟁이와 몇마디 나눈 뒤 마저 지나치는 것이 전부라 여기고 깊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제가 초면인 분께 이래라저래라 할수는 없는 법이니까요~
아, 물론 구면이라고 하더라도 예의에 어긋나겠지만요~"
그럼에도 상대방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고 배려하는 길을 선택하는 그녀였다.
다만 살짝 가느다란 눈웃음을 끝에 남겼을까, -
887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후 9:20:11제로미의 비밀친구~ 핖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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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후 9:20:21>>881 냐하하하하~!!
제로미.... -
889 제롬주 (0xp5c/PxAY) 2022. 1. 18. 오후 9:23:30(이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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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9:25:37>>특별한 외모<<
이거 볼때마다 단지 본인이 부끄러워진다. 호호호.......역시 공설미인은 무리수였나 -
891 쥬주 (.0JHvdV.rc) 2022. 1. 18. 오후 9:29:54귀여워~ 공설 미인 써놓고 부끄러워하는 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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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9:33:02으아악 으아악 나는 됐으니까 피피를 공략하는 제롬을 보라구. 으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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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피피주 (rn9ustvrz6) 2022. 1. 18. 오후 9:34:37@제롬주
피피가 갑자기 심리적으로 급발진해도되나요?
물론 행동엔 안옮깁니다 -
894 피피주 (rn9ustvrz6) 2022. 1. 18. 오후 9:35:18피피씨 모르는 사이에 공략당하고 있었어
사스가 하렘남주 -
895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후 9:36:15하렘이 모든 걸 지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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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제롬주 (0xp5c/PxAY) 2022. 1. 18. 오후 9:36:28>>892 공설미인이 맞으면서 부끄러워하는 브주 귀여워~~~(쓰담)
>>893 괜찮습니다 더해주세요
제롬주는 피피가 급발진 할때마다 행복해요
(그런데 피피주까지) -
897 ◆RCF0AsEpvU (oq9FvteMy2) 2022. 1. 18. 오후 9:37:04하렘남주 제로미의 유쾌한 반격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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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후 9:37:10공설미인은 어쩔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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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제롬주 (0xp5c/PxAY) 2022. 1. 18. 오후 9:38:15>>895 (요망한 아스를 봄)(아스주 봄)(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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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제롬주 (0xp5c/PxAY) 2022. 1. 18. 오후 9:38:33>>897 (딱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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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후 9:40:15>>899 (갸르릉)(부빗)
관전하면저 일상 와 짜릿하다 이러고 있었는데
리얼로 추운거였다 추워서 짜릿한거였어 -
902 브리엘 - 쥬 (iHdKOnM29o) 2022. 1. 18. 오후 9:51:37"이런 도시에서 예의를 지키는 사람이 있기는 하고? 그래도 신기하네. 이런 도시에서 예의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있을 줄은 몰랐거든. 아, 그것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었나."
테이크 아웃 컵 끄트머리를 이로 물면서 말하느냐고 발음이 정확하지 않았지만 알아듣기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잘근잘근 끄트머리를 물면서 하는 말치고는 시니컬하거나 예민하지도 않았다. 무감하고 건조한 무표정과 똑같이 무심하기 짝이 없는 목소리로 웃어보이는 그녀를 향해 브리엘은 읊조리듯 중얼거리며 답문했다. 잠시 그렇게 선 채로 그녀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던 구리색 눈동자가 잠시 그녀가 그리고 있던 것을 슬쩍 바라본다.
그림에는 조예가 없다. 애초에 그림을 보는 눈이 없다고 하는 게 옳을 것이다. 지극히 이성적인 사람이기도 하나, 그저 그런 것에 관심을 둘 만큼 여유가 없었다는 게 더 정답에 가까울 거다. 모델이 되어달라는 그녀의 말에 브리엘은 물고 있던 테이크 아웃 컵 끄트머리에서 입술을 떼어냈다.
"다행히도 내가 스스로 꽤 예쁜 편이라는 걸 알고 있거든. 모델이 되어달라는 말은 처음 듣지만 말이야. 만약 이게 작업 거는 거면 꽤 구시대적인 방법이라고 이야기할게."
들고 있던 핸드폰으로 시간을 한번 확인하고 브리엘은 다시금 커피를 한모금 마셨다. 쓴 맛이 썩 구미에 맞았다. 한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말이다. 어차피, 공적인 시간에 할애하는 스케줄은 끝났고 지금부터는 지극히 사적인 시간을 보내는 중이니까 잠깐 정도는 괜찮겠지. 잠시 그렇게 생각하던 브리엘은 그녀가 있는 쪽으로 걸음을 옮겨서 가까이 다가가며 핸드폰을 집어넣고 흘러내리는 옆머리를 쓸어올려서 귀 뒤로 넘긴 뒤 비스듬하게 고개를 기울였다.
"그래서, 어느쪽에 있으면 돼? 그리는 동안 너무 많은 질문만 안하면 되거든. 약간 여유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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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후 9:52:30스스로 예쁜 편이라는 걸 알고있는 부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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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9:53:00아, 제롬의 하렘남주 속성이 점점 공식화되고 있어. 농담이지만.
맞아, 날씨 추우니까 감기 안들게 조심하자. -
905 시안주 (YvUwjoAOPw) 2022. 1. 18. 오후 9:53:17>>다행히도 내가 스스로 꽤 예쁜 편이라는 걸 알고 있거든<<
🙄 -
906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9:59:51oO(서칭하다가 소녀전선인지 뭔지에 나오는 몬드라곤인가 하는 총 의인화 모습이 어째 브리엘 분위기랑 비슷해서 잠시 동공지진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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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0:00:44>>905 말했던 적 있지만 본인이 예쁜걸 알고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이지.
물론 오너가 그거 쓰고 이마 파바박했다는 건 여담이고. -
908 페로사주 (0eQ2O3eRIc) 2022. 1. 18. 오후 10:07:36>>906 (심부름 갔다와서 찾아봄)
공설미인 펀치!! 공설미인 펀치!! 공설미인 펀치!! -
909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후 10:07:38(찾아봤다)(좋아 브리엘 분위기 참고용으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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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페로사주 (0eQ2O3eRIc) 2022. 1. 18. 오후 10:10:26저런 미인한테 와인은 못 따라줄망정 탄산수같은 걸 따라줄 생각을 한 페로사는 반성을 좀 많이 해야..
말나온 김에 하는 말인데 앤빌에는 와인도 있다구. -
911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후 10:14:12몬드라곤 펀치!!!! 몬드라곤 펀치!!!! 몬드라곤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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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0:18:08아니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동공지진) 페로사주 어서와. 그 뭐지, 물달라고 하면 탄산수를 내주는 나라가 있지 않나.
>>909 참고로 아, 악세사리랑 총 좀 빼두면 브리엘 사복으로도 괜찮겠네 하고 생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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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후 10:18:48>>912 그렇다면 입어주십쇼 선생님 (매달림)(낑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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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페로사 - 로미 (0eQ2O3eRIc) 2022. 1. 18. 오후 10:19:02실루엣은 차치하고라도 저 니시시 하고 무슨 까쓰 새어나오는 것 같은 웃음소리를 자연스럽게 내는 사람은 이 도시에 한 사람뿐이다. 그것만으로 신원은 확실하다.
"헤, 왜 무슨 짓 해줬으면 좋겠냐. 그래 오늘 재밌는 물건 보여줄 테니 느긋하게 시간 보내다 가라구. 술값 계산만 확실히 받을 수 있으면 경찰을 부르건 르메인 패밀리를 부르건 상관없어." 페로사는 장단에 맞춰 짐짓 고약한 농을 건넸으나, 간격을 두지 않고 뒤따라붙는 말장난에는 결국 당해내지 못하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실없는 소리를 하는 걸 보니 한심, 아니 안심이네. 잘 지내는 것 같으니. 페퍼로니 피자라- 페퍼로니랑 초리조를 팍팍 넣은 스파이시 가든 피자가 있는데, 비스트로에 주문 넣어줄까? 돈은 받을 거야."
그리곤 자기 몫으로 따라놓았던 다른 스크류드라이버를 주욱 마신다. 레이디킬러도 레이디킬러 나름이지 보드카가 발만 담궈서 알코올 기분만 좀 낸 스크류드라이버로 죽을 레이디가 있겠는가. 절반 정도를 죽 들이킨 페로사는 로미가 건넨 독특한 실루엣의 무언가를 받아들었다. 레코드판? 페로사는 시선을 들어 주크박스의 상단을 바라보았다. 그 상단에 끼워져 있는 먼지가 잔뜩 앉은 투명 커버 안에는 사용하지 않은 지 오래된 턴테이블이 탑재되어 있었다.
"흠- 이건 턴테이블로 재생해주면 되는 거야, 아니면 이걸로 뭔가 해야 되는 거야?"
페로사는 잔을 내려놓고 LP판을 툭툭 쳐 보였다. 로미의 이야기를 먼저 듣는 게 순서에 맞을 것 같다는 기분이 들어서였다. -
915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0:19:08드라이하게 무겁고, 오크 냄새가 좀 묻어나는 쌉씨름한 와인이 있다면 나중에 앤빌 갔을 때 마셔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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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RCF0AsEpvU (oq9FvteMy2) 2022. 1. 18. 오후 10:19:27악세사리랑 총도 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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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후 10:19:50(딩굴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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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제롬 - 아스타로테 (/kEaiFEjBQ) 2022. 1. 18. 오후 10:19:58옷 스치는 소리가 났다. 제롬은 그 소리에 살며시 눈을 뜬다. 제 앞에는, 여인이 서있었다. 적막은 오래 가지 않았다. 가느다란 속삭임이 제롬의 귓가를 스치자, 그는 희미하게 웃음을 뱉었다. 아, 이 비겁한 사람.
"...비겁해, 벨라. 그 날도 그렇고, 오늘도..."
한껏 소리를 낮춘 속삭임은 제롬의 마음 속 무언가를 간지럽혔다. 당해낼 수가 없다. 제롬은 익숙한 호칭에 반사적으로 벨라, 라고 답하고는 깍지 끼워진 손에 힘을 풀어 그대로 끌려간다. 그 날도, 오늘과 마찬가지였다. 간드러진 속삭임과 요염한 표정으로 자신을 밀어 넘어뜨린, 비겁한 사람. 부드러운 손과, 그 끝의 검은 손톱이 깃에서 피부로 움직이며 스치는 감각에 그는 몸을 살짝 떨었다. 목소리, 표정, 손짓 하나하나에 마음이 살랑거리는 것 같다.
'벨라'라 부른다면, 그녀는 벨라라는 말에 제롬은 쓴 웃음을 짓는다. 결국 명확한 답은 내어주지 않았다. 그는 여인의 허리에 얹어진 손을 움직여 그녀의 허리에 팔을 두르고는, 그대로 제 쪽으로 끌어당기려 했다.
"네가 그렇게 말하면 내가... 아무말도 못 하게 될 걸 알면서..."
그는 깍지 끼어진 손에 살짝 힘을 주어 여인의 손을 꾸욱 쥐더니, 끌어당겨진 여인과 이마를 맞대려고 했을 것이다. 피로한 시선 너머로 희미한 열기가 느껴졌다. 여인의 말로 인해 끓어오른 감정은, 그의 안에서 조용히 억눌러지고 있었을까. 이번만이야, 이렇게 넘어가주는 것도.
"다음번에는 이렇게 순순히 넘어가진 않을 거야..."
한껏 응석부리듯 느릿한 말을 끝낸 그는 다시 여인에게서 이마를 떼낸다.
그래, 넘어가기로 했으면 질문에 답할 차례다. 무엇을 질문했더라? 피피와 무슨 일이 있었냐였지. 제롬은 고개를 갸웃거리고는 할 말을 정리했다. 그러느라 잠시간 침묵이 이어졌지만, 오래가지는 않았을까.
"피피와 일 때문에 만난 건 아마 그녀석에게 들어서 알고 있겠지..."
그는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평소 습관대로 피피가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해 뒷조사를 주문했던 일. 하지만 알고보니 뒷조사를 주문했던 레스터라는 친구가 귀찮다는 어이없는 이유로 조사하기 어렵다는 뻥카를 쳤던 일. 그로 인해 제롬과 피피 사이에 인식의 차이가 생겨났고, 그걸 수상히 여긴 피피가 아스타로테에게 이런 부탁을 한 것 같다는 일까지...
"멍청한 내 친구 덕에 여기까지 일이 커졌네. 뭐, 아무래도 좋지만."
한숨을 푹 내쉰 그는, 어깨를 가볍게 으쓱였다. -
919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0:20:41>>931 키가 좀 큰 미인의 롱스커트는 못참지. 그것도 발목까지 내려오는. 아, 정말. 잠깐만. 그렇게 매달리면 다쳐. (안아듬) 나중에 기회가 되면 입을 일이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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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제롬주 (0xp5c/PxAY) 2022. 1. 18. 오후 10:20:44>>901 (부빗부빗)(볼뽀)
아니 아스주...몸 따뜻하게 하셔야 해요...
제롬주 오늘은 글이 안 써지는 날인 것인가 흐음콘 -
921 페로사주 (0eQ2O3eRIc) 2022. 1. 18. 오후 10: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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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시안주 (YvUwjoAOPw) 2022. 1. 18. 오후 10:22:43앵커가 미래로 간 브리엘주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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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페로사주 (0eQ2O3eRIc) 2022. 1. 18. 오후 10:22:55어쩌면 브리엘주가 찾아본 몬드라곤의 모습이 저 스킨 착용한 모습이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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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제롬주 (0xp5c/PxAY) 2022. 1. 18. 오후 10:23:42저런 느낌이구나 브리엘(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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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페로사주 (0eQ2O3eRIc) 2022. 1. 18. 오후 10:24:07>>915 브리엘이 이렇게 상세히 말해주면 페로사가 좋아라할텐데말이야
다음 방문을 기다리고 있을게. -
926 스텔라주 (6fA0wdFLNs) 2022. 1. 18. 오후 10:29:06스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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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0:30:15>>921 아, 그거 맞아. 응, 그런 느낌. 유럽권이었구나.
>>922 말안했으면 몰랐을텐데. 시안주 나빠. 귀엽지 않은걸.....
>>925 다음 방문때는 깐깐하게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
928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0:30:52매지컬 스텔라주 어서와. 좋은 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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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스텔라주 (6fA0wdFLNs) 2022. 1. 18. 오후 10:31:12다들 안녕이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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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0:31:48염려되서 하는 말이지만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거니까. 참고용으로만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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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후 10:32:23>>919 (꼬옥) 나중에? 정말이지? 볼 때까지 존버할테야.
>>920 저녁 먹으면서 콜라 마셨더니 갑자기 확 추워지더라고. (부빗) 이제 따뜻해! -
932 제롬주 (0xp5c/PxAY) 2022. 1. 18. 오후 10: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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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0:37:59>>931 응, 나중에 꼭 보여주는 걸로 할게. 나도 나이트 웨어 말고 정장 말고 사복입는 브리엘 굴려보고 싶고(등 토닥토닥)
>>932 에잇, 에잇. (마구 쓰다듬으로 반격) -
934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후 10:38:33스텔루주 어서와.
>>932 나는 감기보다는 몸살이 쉽게 나는 편이라. 그래도 잘 관리하고있어. 괜찮아. (그릉그릉) -
935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후 10:39:56>>933 꼭이야아아아 안 지키면 울거야아아아
아 물로 나 말고 아스가 (아스 : 그러니까 왜 나냐고) -
936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후 10:40:05매지컬 스텔라주 어서와!! ヽ(*´□`)ノ゙
-
937 제롬주 (0xp5c/PxAY) 2022. 1. 18. 오후 10:42:17>>933 으엑. 느엑. (머리 산발됨)(시무룩)
>>934 몸살도 조심... 항상 몸 건강 챙기시구...(꼬옥)
그래도 관리하신다니 안심이에요~ -
938 에만주 (CwCPz7sL4.) 2022. 1. 18. 오후 10:42:57에만주 친구랑 고스톱 치다가 기프티콘 3개 뜯김
힝 갱신해🥺 -
939 제롬주 (0xp5c/PxAY) 2022. 1. 18. 오후 10:43:41에만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셔(뽀담)
어서오세요~! -
940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0:45:28에만주 어서와. 네, 그렇기에 도박은 위험합니다.
>>935 아스가 운다고? 그거 굉장히.......보고 싶을지도.........(흐린시선) 약속 약속. (쓰다듬)
>>937 후후후후. 머리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었으니 만족. -
941 페로사주 (0eQ2O3eRIc) 2022. 1. 18. 오후 10:46:38>>926 스텔라주도 어서와~ 좋은 밤이지
>>927 어 그렇게 말하니까 되게 무섭게들려 88
>>938 저런......... (쓰담담) (꼬옥) 어서와 에만주
아참, 찐막레 써뒀어. (>>726) -
942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후 10:47:35에하~!ヽ(*´□`)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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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제롬주 (0xp5c/PxAY) 2022. 1. 18. 오후 10:47:44>>940 (빗 가져와서 브주 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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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시안주 (YvUwjoAOPw) 2022. 1. 18. 오후 10:50:35>>927 ~-~
그런 모습도 귀엽네~
온 모두 어서 와. -
945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0:51:15>>941 아니 그냥 주문을 깐깐하게 하겠다는 건데 어째서 무서운거야. 브리엘은 무서운 사람이 아냐. 전혀....
>>943 음흠? 왜? 빗은 왜? 전혀 모르겠는걸. -
946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0:52:09>>944 요즘 날 귀여워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이게 좋은걸까....(쓰다듬쓰다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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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에만주 (CwCPz7sL4.) 2022. 1. 18. 오후 10:53:18다들 안녕~😊 첫판부터 총통이 나서 피망룰 따른다고 나가리 이후 담판 2배 하자더니만
탈탈 털리고 교촌 허니레드 반반콤보를 뜯겼다(부들)
>>941 막레 잘 봤다구..! 우우 페로사 천사..🥺 오후에 느즈막히 일어나서 힘 다 빠졌다고 김에만 해삼처럼 늘어질거래(?) -
948 페로사주 (0eQ2O3eRIc) 2022. 1. 18. 오후 10:53:20>>945 오.. 그런 의미면야 (안심) (발 베고 벌러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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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페로사주 (0eQ2O3eRIc) 2022. 1. 18. 오후 10:55:55>>947 ◐◐ 밥 해먹여서 보내야겠네
아니 천사는 에만 아니였나요. 아마 셰프에게 가정식 레시피를 물어볼 페로사
하필이면 뜯겨도 교촌을 뜯기다니... 다음에는 꼭 리벤지하자.. (토닥토닥) -
950 제롬주 (0xp5c/PxAY) 2022. 1. 18. 오후 10:56:14>>945 짓궂은...브주...(파들)
빗어줘요 히잉
>>947 그래도 거기에서 멈추셨군요 잘하셨어요..(쓰담) -
951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후 10:57:37>>937 오래오래 놀려면 관리는 필수지 (볼뽀)
>>940 ㅋㅋ 그럼 아스 우는 것도 언젠가 나오는 걸로 할까. 한번쯤은 있겠지이 -
952 제롬주 (0xp5c/PxAY) 2022. 1. 18. 오후 10:58:46>>951 에헤헤헤(헤실)
아스 우는 모습...?(흥미) -
953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1:03:45>>948 뻔뻔하게 쓰다듬을 요구하는 시라소니...(쓰다듬하고 에만주에게 토스)
>>950 음흠? 그냥 쉽게 해주기 싫었는걸. (빗질 샥샥)
>>951 꼭 브리엘 앞에서 안울어도 되니까 한번쯤 울어줬으면 좋겠다... -
954 시안주 (YvUwjoAOPw) 2022. 1. 18. 오후 11:04:19>>946 좋은거라 생각해. (맞쓰다듬)
>>947 그래도 거기서 멈춰서 다행이네. 페로사주 말대로 다음 번엔 꼭 리벤지 하자. -
955 스텔라주 (6fA0wdFLNs) 2022. 1. 18. 오후 11:06:02다시 갱신이야! 간단하게 뭐 좀 주워먹고 왔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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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1:06:15에만주가 교촌을 뜯겼다는 게 슬프기는 하지만 거기서 멈춰서 다행이지 않을까 싶어. 리벤지는 꼭 성공할 수 있기를.
>>954 으으으으으음 시안주가 더 귀여워 (쓰다듬쓰다듬) -
957 제롬주 (0xp5c/PxAY) 2022. 1. 18. 오후 11:07:07>>953 브주 짓궂어요...아니면 요망하신 건가..? (고롱고롱)(행복)
스텔?루하~~
야식 잘 드셨을까요~~ -
958 스텔라주 (6fA0wdFLNs) 2022. 1. 18. 오후 11:07:42응응 맛있게 먹었다 >:3! 위스키도 한 잔 따라왔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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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피피주 (rn9ustvrz6) 2022. 1. 18. 오후 11: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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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1:08:05>>957 그냥 심술맞은 거라고 생각해. 요망도, 짓궂은 것도 아니거든. (빗질 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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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피피주 (rn9ustvrz6) 2022. 1. 18. 오후 11:08:08오신 분들 하이하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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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스텔라주 (6fA0wdFLNs) 2022. 1. 18. 오후 11:11:13그러면 스텔루는 아홉살이었겠구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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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1:11:57아, 피피 잘생겼어. 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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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제롬주 (0xp5c/PxAY) 2022. 1. 18. 오후 11:12:04>>958 음주는 좋지만 과음은 안 돼요?(쓰담)
>>959 역시 피피 어렸을 때부터 잘생겼군....
>>960 그게 요망한 거 아닐까요
브주는 요망하다!(골골골)(헤실) -
965 피피주 (rn9ustvrz6) 2022. 1. 18. 오후 11:12:47>>962 죄책감 200배
피피는 설정상... 잘생긴 얼굴은 아니지만서도
픽크루의 수혜를 받았다 -
966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1:13:00>>964 (아무것도 몰라요 표정)(빗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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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후 11:14:36피피다 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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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스텔라주 (6fA0wdFLNs) 2022. 1. 18. 오후 11:15:25>>964 언제나처럼 한 잔만 딱! 이니까 괜찮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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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시안 - 애들람 (YvUwjoAOPw) 2022. 1. 18. 오후 11:16:24난이도 테스트도 안 해보고 내놓은 것이 분명하다고. 이 게임을 만든 녀석도 AI에게는 못 이길 거라고. 시안은 혀를 쯧 차며 속으로 꿍얼거린다. 고개까지 내밀면서 게임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한 조직의 사장이라기보단, 그저 그 나이 또래의 아이들처럼 보일까. 또 한 번 AI에게 큰 차이로 진 시안은 손아귀에 힘을 주었다가, 거칠고 큰 동작으로 핸들을 손에서 놓는다. 제 팔짱을 낀 채 뾰루퉁한 표정으로 줄어드는 재시작 카운트 다운을 본다. 그러다 당신이 다가오면 고개만 살짝 돌려 보며 퉁명스럽게 대꾸한다.
"보다시피요."
그리고 이어진 말에 의아한 듯 눈을 살짝 크게 뜬 채 당신을 보았을까. 손님이 없으니 그렇게 할 일이 없는 건지. 옆자리에 앉으며 동전을 넣는 당신을 관찰하듯 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요. 뭐 한판 더 해보죠." 아무것도 실리지 않은 단조로운 어조로 대꾸하며 카운트가 0에 향하기 전 동전을 넣는다. 다시 핸들을 잡으며 불만을 털어놓는다.
"이거 만든새끼 분명 게임 안 해보고 낸 게 분명해요. 난이도가 말이 안 된다니까요? 당신도 분명 못 이길걸요?"
개발자를 향해 독설을 쏘아대던 시안은 게임이 시작되자 아랫입술을 물면서까지 화면에 집중한다.
.dice 0 1. = 1 이번에는 이겼을까?
0. 또 짐
1. 이김 -
970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1:18:56술 한잔 하는게 긴장도 풀리고 취침에도 도움이 되지만....술 말고 다른 걸 마셔줘. 건강, 건강이 걱정이야. 스텔라주.
아 근데 나도 사케 마시고 싶네.....따뜻한 쪽은 안마셔보기도 했고. -
971 피피주 (rn9ustvrz6) 2022. 1. 18. 오후 11:19:22가끔.. 피피가 공포 생존본능 기타등등 감정 다 떨쳐내고 스텔라 찾아서 데려왔으면 어떻게댔을까.. 하는 생각을 혀........ 그래도 1년 넘은 시점일테니까 원망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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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피피주 (rn9ustvrz6) 2022. 1. 18. 오후 11:19:36사케 맛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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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시안주 (YvUwjoAOPw) 2022. 1. 18. 오후 11:20:07>>956 내가? 에이. 농담도 참.
>>958 스텔라주도 한잔 하고 있구나? 나도인데.
>>959 미남이네 정말. ~-~
표정 때문인가 묘하게 귀여운 느낌이기도 하고. -
974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1:21:09사케 맛있어. 날씨가 추우니까 따뜻한게 땡기는건가. 편의점에서 맥주라도 한캔 사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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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1:21:49>>973 귀여워 귀여워. 충분히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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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제롬주 (0xp5c/PxAY) 2022. 1. 18. 오후 11:22:07>>966 ㅡ3ㅡ
(꾸벅꾸벅...)
다들 참취가 되시는 거에요?! -
977 로미 - 페로사 (T2WgnY6WuA) 2022. 1. 18. 오후 11:23:00"뭐어야, 돈 받는 거야? 내 참~ 그럼 하나 포장으로 준비 해 줘. 집가서 우리 직원이랑 먹어야지~"
난데모 메카니컬 상점에 사장 말고도 직원이 있던가. 잘 모르긴 몰라도, 그런건 없었을테다.
로미네 가게에는 화약과 기름냄새가 짙게 깔린 공간에 있는 거라곤 널부러진 기계와 무기들밖에는 없었다.
설마 그것들이 직원이라고 말하는걸까. 이 괴짜 메카프릭이라면 그렇게 불러도 이상할게 없기는 하다.
그 본인인 로미는 그저 뭐가 좋은지 헤실헤실 웃더니 페로사의 이어지는 말에 이렇게 답할 뿐이었다.
"헤, 다들 생각이 너무 많다니까. 내가 그렇게 대단해보이나~? 귀찮은 당사자 기분은 생각도 안하고 말이지. 좋아~ 그럼 잘 들어. 이건 진짜로 중요한 이야기니까. 페로사, 이 비닐... 이 LP판, 이건 '선물'이라는 거야. '선물'은 '선물'! 그거말고 달리 뭐 있겠어~?"
취한 것 같지만 놀랍게도 이것이 로미의 평소 느낌이었다.
아니, 어쩌면 그녀는 항상 취해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사람을 취하게 만드는 것은 비단 알콜 뿐만이 아니다. 권력, 힘, 돈, 피, 분위기. 그건 뭐든 될 수 있다.
그게 무엇이든 간에 확실한 건 로미는 언제나 조금 돌아있다는 것이다. 그녀는 얘기를 계속해갔다.
"예전에 어떤 사람이 와서 말이야, 내게 시덥잖은 작업을 맡겼었는데 자기가 돈이 없다면서 이걸 주더라구우. 헤, 내가 뭐 엄청 수전노인건 아닌데...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지~! 그래서 결국 돈을 모아올 때까지 그 무기랑 같이 이 LP판은 담보로 맡아놨던거고. 하지만 녀석은 지금까지 오지 않았다는 이야기~ 그래서 페로사, 이런거 좋아하잖아~? 정확히는, 내가 멋대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뿐이지만! 자고로 물건이란건 말야아, 그 가치를 아는 자에게 돌아갔을때 비로소 빛을 보는 법이라구. 하여튼 사람들은 그걸 몰라요~"
로미는 그렇게 말하고는 남은 스크류 드라이버를 단번에 꼴깍꼴깍 삼키고는 '파하-'하고 소리내며 잔을 내려놓았다. 연분홍색의 눈이 웃으면서 페로사의 기색을 살핀다.
"~혹시 싫어? 싫음 다시 가져가고~ 괜히 가져왔네~ 헤헤."
도로 거둬가려는 듯이 과장된 손짓으로 LP판을 덮친다. -
978 스텔라주 (6fA0wdFLNs) 2022. 1. 18. 오후 11:23:29>>970 위스키 한 잔은 그.. 그... 생명수야! 몸에 좋다 >:3!
>>971 떠나버린지 n개월 된 시점에서 아웃이다 >:3!!! 하지만 다시 데리러왔다면 그래도 어린 마음에 다시 잘 지내지 않았을가.. 하는 생각은 든다!
>>973 앟 치얼스~~ -
979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후 11:23:30지문보다 대사가 더 많은 캐릭터가 있다???
뿌숑빠숑 -
980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후 11:23:34양주 한병 사다두면 편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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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1:25:31양주는 어지간하면 손이 잘 안가서.......으음.....(흐린시선)
>>978 ? 어, 설득이 안되는걸. 스텔라주. -
982 스텔라주 (6fA0wdFLNs) 2022. 1. 18. 오후 11:26:05>>98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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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페로사주 (0eQ2O3eRIc) 2022. 1. 18. 오후 11:27:43>>979 그거 페로사도 그런데 말야
코스트코에서 파는 커클랜드 프렌치 보드카가 좋더라 나는 -
984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1:28:32>>982 (모르쇠) 양주 한잔이 생명수는 아닙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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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스텔라주 (6fA0wdFLNs) 2022. 1. 18. 오후 11:29:29>>98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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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시안주 (YvUwjoAOPw) 2022. 1. 18. 오후 11:29:29사케라. 🤔 나는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더라.
원래 술을 안 마시는 것도 있긴 한데. 음.
>>974 >>975 브리엘주도 참취가 되는 거야 (악마의 속삭임)
그리고 그래? 흐으음. 왜 그렇게 보이는지 모르겠네.
>>976 그런 거지 응.
>>978 치어스 ~-~
뱀발이지만 지금 내가 마시고 있는 건 Fizz 애플 사이다 맥주.
스레에서 술 관련 나올 때마다 궁금해서, 가벼운것부터 도전해 봤는데 이거 맛있네. 술못찐에게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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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제롬주 (0xp5c/PxAY) 2022. 1. 18. 오후 11:30:22>>986 으아악 참취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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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RCF0AsEpvU (oq9FvteMy2) 2022. 1. 18. 오후 11:30:26.oO(페로사가 그랬던가?)
나는 앱솔루트 피치가 조와
스크류 드라이버 해먹을때 가장 시너지가 조크든요 호호
위스키라면 버팔로 트레이스가 조와 -
989 스텔라주 (6fA0wdFLNs) 2022. 1. 18. 오후 11:31:13앗 그럼 내가 마시고 있는것도! 나는 제임슨 아이리쉬 위스키 마시고있어! 물 한 두 방울 타서 니트로 마시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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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아스타로테주 (nJuM.SKrBY) 2022. 1. 18. 오후 11:31:30갸아악 누가 어장에 술 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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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페로사주 (0eQ2O3eRIc) 2022. 1. 18. 오후 11:31:34>>986 사과술 좋지. 서머즈비도 그럭저럭 마실 만해. 그런데 그것보단 대형마트에서 병에 담아 파는 사파리던가 사바나던가 하는 되게 맛있는 게 있었는데 요즘은 안 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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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1:31:37>>985 무서워!? 무서워!?
>>986 뭐라고 할까......소주랑은 다른 느낌? 맛? 아, 안돼. 악마의 속삭임은 그만둬. 지금 마시면 진짜로 어장에서 주정 부릴거야. 백퍼. 그리고 말이지. 내 귀여움의 범위는 넓고, 참치들은 사랑스러우니까. -
993 페로사주 (0eQ2O3eRIc) 2022. 1. 18. 오후 11:32:18그리고 커클랜드 테킬라가 100% 블루 아가베라는 말을 들었기에 이번엔 참수당할 각오 하고 꼭 한번 사보리라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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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페로사주 (0eQ2O3eRIc) 2022. 1. 18. 오후 11:33:42>>953 <:3 에만주는 그런 거 별로 안 좋아하는 모양이라..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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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피피 - 제롬 (rn9ustvrz6) 2022. 1. 18. 오후 11:33:49"별 걸 다 궁금해하는군."
코웃음을 치며 빈 술병을 집어들어 봉지 안에 넣었다. 미스터 발렌타인, 당신은...
"당신 취했어. 얼른 자."
발렌타인의 말을 끊고 저 할 말만 한다. 프로스페로는 제 입으로 제 이야기를 할 성정이 못 되었다. 그럴 자격이 없다는 것에 더 가깝다. 나는 열 둘까지 피 한 방울 안 섞인 동생과 시체와 쓰레기를 파먹으며 지냈다. 소매치기를 하다 린치를 당한 것이 열 둘이다. 칼이 내 몸 안을 열 세 번 왕복했다. 불행히도 살아남았다. 생존한 것이 내 유일한 아킬레스건이다. 나는 간헐적으로 죽고 싶다. 그리고 나는 간헐적으로 누군가를 살해하는 망상에 빠진다.
"이런 거 바닥에 방치해두면 벌레 꼬이니까 대충 치우고 자고.."
마른 침을 삼키며 술병 목을 손 끝으로 쓸었다. 언젠가 당신은 나더러 당신 머리 꼭대기에서 놀라 했었지. 왜 그런 말을 했어? 나는 덕분에 간헐적으로 당신에게 해를 가하는 꿈을 꾸게 되어버렸는데. 이 것은 적개심이나 사적인 감정이 일절 들어가있지 않은 망상이다. 빌어먹고 고매한 제롬 발렌타인이 혀를 잘못 놀리셔서 일어난 불상사다.
"당신, 나한테 너무 정 주지 않는 편이 나을 거야."
그러니 내가 궁금하다는 허튼 소리 따위는 어서 집어치워.
내 대가리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지껄이기는.
"술 더 있어? 없으면 나도 슬슬 일어나려고 하는데."
후회할 짓을 하기 전에 도망쳐야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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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1:34:12oO(캡틴과 스텔라주와 페로사주처럼 술에 조예가 깊은 편도 아니다보니, 맥주 전문점에서 마셨을 때 드라이한 타입의 맥주는 좋아한다는 것정도만 압니다.)
여담이지만 가끔 내가 사랑해 좋아해 쪽쪽 같은 레스를 쓸 때는 약간의 취기가 있었을때였지. -
997 브리엘주 (iHdKOnM29o) 2022. 1. 18. 오후 11:35:45>>994 음흠, 아 그런가.(쓰다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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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이리스🐈⬛주 (pSFGtLMrL.) 2022. 1. 18. 오후 11:36:24어장 모두에게 사랑을 담아 봄베이 사파이어 한잔씩 돌리고 싶다 (˵ ͡° ͜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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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후 11:37:10브리엘주를 하루 28시간 취하게 만들어놓고 싶다는 욕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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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RCF0AsEpvU (T2WgnY6WuA) 2022. 1. 18. 오후 11:37:44봄베이는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술이 아니야아아아아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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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시안주 (YvUwjoAOPw) 2022. 1. 18. 오후 11:38:05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