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18098> [all/일상/느와르] people has no remorse - 10 (1001)
◆RCF0AsEpvU
2022. 1. 6. 오후 11:50:57 - 2022. 1. 7. 오후 7: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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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RCF0AsEpvU (rvJSAKJjpk) 2022. 1. 6. 오후 11:50:57혐오가 내 안에서 끓어 오르는게 느껴져
난 네가 볼 수 없는 곳에서 방황하고 있어
내 껍데기 안에서 난 피를 흘리며 기다리지
그리고 곧 너도 그렇게 될 거야
※ 본 스레는 17금 수위를 기준으로 합니다.
※ 수위가 과하다고 생각 될 시 1회 경고 후 시트가 즉각 내려질 수 있습니다.
※ AT필드(따돌림)를 절대적으로 금합니다.
※ 어두운 세계관이지만 밝은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 서로 서로 인사합시다.
※ 아리송한 부분이 생기면 캡틴에게 질문합시다. 물지 않아요!
위키 https://bit.ly/3EI7TkW
웹박수 https://bit.ly/3pyCTjh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0507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2081
T/ash:Ta/k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7079/recent -
1 ◆RCF0AsEpvU (rvJSAKJjpk) 2022. 1. 6. 오후 11:51:53도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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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CF0AsEpvU (rvJSAKJjpk) 2022. 1. 6. 오후 11:52:17situplay>1596417096>1000
일단 리스주를 위한 답레 -
3 제롬주 (IznAmRexBU) 2022. 1. 6. 오후 11:52:18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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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페로사주 (tsRunYjYRY) 2022. 1. 6. 오후 11:52:25캡틴틴님 한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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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리스주 (q2c23WJlDQ) 2022. 1. 6. 오후 11:52:31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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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RCF0AsEpvU (rvJSAKJjpk) 2022. 1. 6. 오후 11:52:49situplay>1596417096>997
그리고 시안주는 웹박을 확인했다
좋아 진행시켜 -
7 엘레나 - 무라사키 (EJyBRB/L5s) 2022. 1. 6. 오후 11:53:01아무거나.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말에 어떤 것을 줘야 하나 고민하려던 찰나 명확한 선택이 들려왔다. 마침 냉장고에 있는 주스는 주황색이다. 한 번 마시고 냉장고에 처박아두었기에 거의 새것과 다름없는 페트병을 꺼낸 후 수납장에서 잔 두 개와 접시를 가져와 책상 위에 올렸다. 이거라도 실컷 마시게 해줄 수 있을 테니 다행이지. 실없는 생각을 하며 의자에 앉는다.
"무라사키랑 같은 거로 마셔야죠."
당연하다는 듯 말하며 페트병의 뚜껑을 돌린다.
"끝까지 아무거나 달라고 하면 섞어서 줄까 했어요. 홍차가 섞인 오렌지 주스를 마시지 않게 되어서 다행이네요."
3분의 2가량 주황빛 액체가 차오른 잔을 소녀의 앞으로 밀어주며 농담을 내뱉었다. 실제로 그랬어도 결국 내어준 것은 주스였을 것이다. 그녀의 기준으론 그것이 가장 소녀에게 어울렸으니까. 칼을 들고 남을 위협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본 경험이 있는데도 어쩐지 말랑말랑한 이미지가 강하다. 귀여운 포장지의 과자나 오렌지 주스를 좋아한다니 그런 이미지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요즘은 어디 다치진 않죠? 보여줄 곳 있으면 빨리 보여줘요."
여기까지 혼자 걸어온 것을 보면 멀쩡해 보인다만, 그간 만나면서 겪어온 일이 어지간히 강렬했어야지. 종이봉투를 열면서도 살피듯 소녀를 보았다. -
8 칸나주 (cmUTtfbhic) 2022. 1. 6. 오후 11:53:08안착!
에만주 대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 상하니까 조심하라구! 집에서 따스하게 이불 덮고 푹 쉬어줘!ㅠㅠㅠㅠㅠㅠ -
9 시안주 (UJsXLeEwb.) 2022. 1. 6. 오후 11:53:22혹시나 해서. 웹박 보내놨어 캡틴.
그리고 에만주... 집 맞지?
맞다면 꼭 따뜻한 물 챙겨 마시길 바라. -
10 스텔라주 (Q8KyzsGvUo) 2022. 1. 6. 오후 11:53:59Inside my shell I wait and bl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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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브리엘주 (Nz0PR0Jtqk) 2022. 1. 6. 오후 11:54:00확신범이 아니라고 하는 것치고는 확신범이였는데. 쓰다듬 받다보면 나른해지지. 극세사 이불까지 있으면 금상첨화고.
캡틴 항상 고마워. -
12 ◆RCF0AsEpvU (rvJSAKJjpk) 2022. 1. 6. 오후 11:54:09>>9 하하하하하
역시 귀엽군 시 안 주
이미 확인했으니 안심하라구 -
13 시안주 (UJsXLeEwb.) 2022. 1. 6. 오후 11:54:19아 확인했어. 진행할게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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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RCF0AsEpvU (rvJSAKJjpk) 2022. 1. 6. 오후 11:54:39우리 브리엘주도 고마워용~~~
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
아
물론 다른 참치들도 -
15 브리엘주 (Nz0PR0Jtqk) 2022. 1. 6. 오후 11:54:45음.....으으으음...........멀티할까. (스불재 시도할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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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이리스🐈⬛주 (kXdvuMh6VI) 2022. 1. 6. 오후 11:54:52칸나주 아스주 답레는 내일로 미뤄도 괜찮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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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브리엘주 (Nz0PR0Jtqk) 2022. 1. 6. 오후 11:55:47>>14 (마구 헝크러진 머리) 좋아. 쓰다듬이 매우 격하구나. 우리 캡틴. 마구 쓰다듬 받아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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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스텔라주 (Q8KyzsGvUo) 2022. 1. 6. 오후 11:55:52나도 일상 돌리고십다 :3...... 이 불타는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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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RCF0AsEpvU (rvJSAKJjpk) 2022. 1. 6. 오후 11:56:40>>17 크하아아아아아악
온 참치들은 어서오라구 -
20 에만주 (4M9PglHWmk) 2022. 1. 6. 오후 11:57:13화장지우고 ㅏ물을 좀 마시고 왔어요?. 집이니까 걱정말아. 오늘따라 텐션이 높아서 마차를 몰았네..🙄 괜찮아, 그래도 집이라서 이제 따뜻하게 이불덮으면 되구 답레는 다섯줄 써뒀으니까 취중 해석해서 바꾸고 살 붙이면 돼. 다들 고마워 아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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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페로사주 (tsRunYjYRY) 2022. 1. 6. 오후 11:57:31>>11 >>17 그것은 의지와 몸이 따로 놀아버린 (머리빗어줌)
나도 캡틴이 새 판 세워줄때 고맙다고 하고 싶은데 무심코 케인드립을 치다가 인사를 까먹는다...!! -
22 브리엘주 (Nz0PR0Jtqk) 2022. 1. 6. 오후 11:57:46스텔라주랑은 만났으니까 다음 기회에.....사실 본인 스불재를 준비만 하고 있어서...현생이 격하기도 해서 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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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스텔라주 (Q8KyzsGvUo) 2022. 1. 6. 오후 11:58:34나는 지금 돌리더라도 잠깐 돌리고 자야하고 답레는 내일 11시는 돼야 올릴 수 있을거라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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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스텔라주 (Q8KyzsGvUo) 2022. 1. 6. 오후 11:59:09개인적으로 슬립낫은 Disasterpiece 제일 좋아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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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리스-무라사키 (q2c23WJlDQ) 2022. 1. 6. 오후 11:59:25"맞아요오."
요리를 위한 식칼.
그게 바로 리스가 찾고 있는 거였다.
역시 그녀는 요리사가 맞았던 것이다. 이렇게까지 한번에 눈치챈 것을 보면..
그렇게 소녀는 무척이나 세심하게 또한 정확하게 수많은 칼들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찾고 있었다.
리스에게 있어서는 다 똑같은 날붙이였지만 역시 전문가의 눈길에는 세세한 면이 다 달라보였을 것이다.
그리고 보여준 것은 도끼날에다가 식칼 자루를 붙인 칼이었다.
그녀가 말하길 중식도 혹은 클리버라는 물건이라고 했지만.
"오오."
리스는 그 단어를 기억했을 뿐 그게 정확히 뭔 말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그냥 식칼이구나 생각했을 뿐이지.
그렇게 정성스럽게 소녀는 장갑으로 먼지를 닦아주고는 매우 정중하게 칼을 건네주었다.
"알겠어요오. 고마워요오."
그녀가 양손으로 칼을 건네준 듯이 리스도 똑같이 양손으로 칼 자루를 잡았다.
처음으로 잡아본 칼의 무게는 무척이나 가벼웠다. -
26 페로사주 (tsRunYjYRY) 2022. 1. 6. 오후 11:59:30>>20 고생많았다...... 따순자리에 눕는다니 안심이야
답레는 천천히 써도 괜찮으니까 힘들면 그냥 자도 된다구!! -
27 브리엘주 (Nz0PR0Jtqk) 2022. 1. 6. 오후 11:59:46에만주에게는 휴식이 필요해보이는데 말이야.
>>21 응? 으응? 본인에게 이렇게까지 한 참치는 처음이야. 색다른데. -
28 리스주 (oyQKx1pNFE) 2022. 1. 7. 오전 12:00:48다들 현생은 어쩔 수 없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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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2:00:56>>23 (새벽 4시보다는 낫지 않을까) 뭐, 일상은 주말을 노려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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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12:01:03에만주 빨리 주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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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시안주 (7Yg1dECM4E) 2022. 1. 7. 오전 12:01:12아
콘솔 깜빡했다. 미안 캡틴... -
32 시안주 (7Yg1dECM4E) 2022. 1. 7. 오전 12:01:50>>20 집이라니 정말정말 다행이네.
답레 올리고 나면, 따뜻한 물 한잔 더 마시고. 푹 자자. -
33 페로사주 (5mvyF4WneE) 2022. 1. 7. 오전 12:02:46>>27 나도 쓰다듬당하는 건 별로 겪어본적없으니까 이제 동점인거네
>>28 (침울 끄덕) -
34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전 12:03:21>>16 괜찮아. 천천히 줘. 아 답레 이쪽으로 옮겨둘게. 확인하기 편하게.
다들 좋은 밤. -
35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2:03:59>>33 호호호...이 참치 능숙해. (마구 쓰다듬)
현생은 정말....격렬하게 싫어(부들부들) -
36 아스타로테 - 이리스 (8gb3guOR8c) 2022. 1. 7. 오전 12:04:28여인의 품은 뛰어드는 이리스를 그대로 받아주었다. 부드러운 스웨터와 니트 스커트 차림인 여인의 몸은 적당한 온기를 머금고 이리스를 감쌌다. 후후후. 낮은 웃음소리가 이리스의 행동이 싫지 않음을 보여준다. 여인은 두 팔을 들어 아이에게 했던 것처럼 이리스를 안고 등을 천천히 쓸어내렸다.
"그래. 잘 참았어."
다정히 말하며 이리스가 조금 더 편히 안길 수 있도록 자세를 느슨히 기울인다. 이제 이리스 차지가 된 여인의 품에선 옅은 베이비 파우더 향과 향수의 향이 동시에 흘렀다. 일부러 그런건지 우연인건지. 두 향은 절묘하게 섞여 있어 어쩐지 몽롱히 빠져들게 만드는 느낌이다. 그대로 눈을 감아도 좋을 만큼. 서서히 잠겨드는 모래늪 같은 향.
"둘만 있을 땐, 보스라고 부르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줬잖니."
여인은 등을 쓸어주던 손을 천천히 위로 올려 이리스의 얼굴을 감쌌다. 한 손 안에 들어오는 만큼 한 뺨과 턱을 쥐고 살짝 들어올려 시선이 마주치게 했다. 비스듬히 기울어진 여인의 얼굴에서 결 다른 자색 눈동자가 지그시 이리스를 응시한다. 희미한 호선을 그린 입술이 조금 짙게 미소를 띄우고, 여인이 상체를 기울이자 얼굴과 얼굴이 가까워진다. 금방이라도 입술을 겹칠 것처럼.
"내 귀여운 캣시. 지금만큼은 온전히 네게 시간을 줄 테니, 원하는 걸 말해보렴. 내 언제 들어주지 않은 적이 있더니."
품을 내준 것만이 상의 끝은 아니었나 보다. 여인은 상체를 도로 세웠으나 시선만큼은 이리스에게서 무르지 않았다. 어느새 휘어 웃음 지은 눈으로 새삼 상냥한 시선을 보내며 이리스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재업해둠. -
37 페로사주 (5mvyF4WneE) 2022. 1. 7. 오전 12:04:43>>35 우갸아아악!! (북실북실털뭉치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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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이리스🐈⬛주 (llNzKUGinY) 2022. 1. 7. 오전 12:06:45>>34 아스주 고마워! 혹시 멀티를 하려거든 맘편히 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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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2:06:53situplay>1596417096>943
일단 하웰주를 위해 답레 옮겨두고.
>>37 확신범은 아니지만 놀래켰으니까 나쁜 아이에게는 벌이야. 호호. (만족) -
40 페로사주 (5mvyF4WneE) 2022. 1. 7. 오전 12: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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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2:10:34보기만해도 강렬해보여...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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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무라사키 - 엘레나 (kXeFMmG7mE) 2022. 1. 7. 오전 12:12:50"네, 네에...?! 호, 홍차 오렌지 주스라니... 으으... 그, 그런..."
'다, 다행이다아... 하마터면 괴식을 먹을 뻔했어...!'
홍차 오렌지 블렌드라니. 안 그래도 쓴 것은 못 먹는 소녀다. 아주 잠깐이지만 그 맛을 상상했는지 입이 ~ 모양으로 꿈틀거렸다가 다시 돌아왔다. '고마워요 선배님...!' 내적으로 선택의 중요성을 깨달아가는 무라사키였다.
그 선배는 그냥 무라사키에게 순전 자기 취향의 옷을 입혀보고 싶었을 뿐이었겠지만.
"저, 저랑, 같은 거...요...?"
말하면서도 의외라고 느껴졌던 걸까, 소녀는 그 어미에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왜인진 몰라도, 엘레나씨는 어른처럼 느껴지니까... 오렌지 주스같은건 전혀 마실 것 같지가 않은걸...'
혹시, 자신을 신경써주고 있는걸까. 그런 생각을 하니, 뭔가 부끄러워져서 시선을 한 켠으로 피하며 스커트 자락을 더욱 꽈악- 쥔다. 자신도 모르게 얼굴은 살짝 상기되어 있었다.
"아...! 그, 걱정 안해주셔도 돼요...! 요, 요즘은 그런 일, 없거든요... 에헤헤..."
정말 괜찮다면서- 손을 펼쳐 빠르게 휘휘 흔들어보이는 무라사키.
그 모습이 실로 무방비하다. 이런 소녀가, 가면 조금 썼다고 손에 들린 칼로 상대를 아무렇지 않게 잘라버리거나 위협하거나 한다.
정말 별세계같은 이야기다. 하지만 엘레나의 눈 앞에 있는 실제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 실제는, 손가락을 서로 마주치면서 무언가 이야기 하려는듯 우물쭈물거리고 있었다.
"그, 그리고 그 때는 제가, 다른 생각을 하고있어서... 우으... 그러면 안 되는건데... 진짜로 큰일이었어요..."
그 날, 엘레나가 죽음을 들먹여가면서까지 자신을 구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역시... 죽었을까? 자신의 손으로 잘라낸 다른 사람들 처럼? 그 사람들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까?
"저어... ...가, 감사...해요...?"
무라사키가 슬그머니- 엘레나를 올려다보며, 그렇게 조용히 얘기했다. -
43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2:13:43오늘도 무라사키의 귀여움은 치사량이다. 만족스럽게 성불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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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2:14:01>>31 내게 미안할 것은 없다 시안주
그저
자네가 더 귀여워지는 것 뿐이야
음하하하하하하하하 -
45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2:14:32이렇게 살인귀에 의해 희생당한 참치가 또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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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12: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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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리스주 (oyQKx1pNFE) 2022. 1. 7. 오전 12:15:57슬슬 자러가야겠다...모두 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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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페로사주 (5mvyF4WneE) 2022. 1. 7. 오전 12:16:05아참 그래 혹시 에만주가 필요할지도 모르니 답레의 앵커를 여기 남겨놓겠다!!
situplay>1596417096>711 -
49 페로사주 (5mvyF4WneE) 2022. 1. 7. 오전 12:16:48리스주는 편안히 푹 잠들기를 바라! 굿나잇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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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2:17:22쥬주 어서와. 아니 계속 있었나? 어라.
리스주 잘자. 좋은 밤 되길 바래.
조각글이냐. 멀티 일상이냐. 고민이구만..... -
51 스텔라주 (uSdHvGPd5Q) 2022. 1. 7. 오전 12:18:51마법소녀 매지컬☆브리엘 "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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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시안주 (7Yg1dECM4E) 2022. 1. 7. 오전 12:19:27>>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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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12:20:32리스주 잘자~ 등따듯하게 코오코오~
좋은꿈이야~
>>50 하하~ 나는 계속 있기도 했고 없기도 했다~ 나는 랜덤이다~ (쓰담쓰담)
고민일땐 다이스지롱~ -
54 스텔라주 (uSdHvGPd5Q) 2022. 1. 7. 오전 12:21:26씨이이잉... 벌써 잘 시간이네... 내일은 금요일이다! 그 다음날은 주말이야 :D!! 다들 매지컬☆굿나잇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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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12:21:34그렇게 모두 마법소녀가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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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12:22:32>>54 착한 스텔라주는 잘시간이지~
좋은꿈 따뜻한꿈 꾸는거야~ 매지컬☆굿나잇~ -
57 시안주 (7Yg1dECM4E) 2022. 1. 7. 오전 12:22:52>>51 "써줘" 22
잘 자 스텔라주. -
58 무라사키 - 리스 (kXeFMmG7mE) 2022. 1. 7. 오전 12:23:45헌데-
"앗, 아아... 그... 으으..."
그런 리스를 보는 무라사키의 안색이 어째 좋지 않다.
뭐라고 해야할까.
불편함? 안절부절? 아이를 난데모 메카니컬 상점에 내놓은 기분?
그런 기색이 역력한 표정으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무라사키였다.
"자, 잠시만요...? 시, 실례 좀 할게요...!"
그리고 이내,
드물게도- 소녀 쪽에서 도저히 참을 수 없었는지 리스에게 다가오는 것이었다.
그에게로 다가와서는, 팔에 손을 얹고는-
"식칼은요...! 야, 양손이 아니고... 이, 이렇게에, 쥐는 거에요... 그리고, 자세도 조금 더... 바, 발을 빼고... 네에, 그, 그렇게요. 그리고, 항상 자루를 놓치지 않도록 손을 꼬옥 말아서... 주의 해주세요... 주, 중식도는 무거우니까요..."
라면서 그의 자세를 하나하나 교정해주고,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가르쳐주려드는 것이었다.
타고난 소심함의 소녀. 본래 사람과 눈도 마주치지 못하며 큰소리를 치면 움츠러들고, 길에서는 최대한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해 골목으로만 전전하는 그녀.
그런 무라사키가-
단지 '칼'이라는 이름 앞에, 조금이나마 적극적이게 된 것이었다.
"아, 아시겠죠...? 날은, 예쁘지만... 동시에 위험하니까, 조심해서 다뤄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자, 잘려'버리니까..." -
59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2:24:33>>51 네? 아 그쪽은 제가 약해서......(흐린눈) 스텔라주 잘자. 좋은 밤 되길 바래.
>>53 쥬주는 랜덤 다이스의 요정이었어? 사실 잠시 생각해봤는데 둘다 힘들 것 같아서 포기했어. 본인은 현실적인 사람이라..호호.(마구 헝크러진 머리) -
60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12:24:47(멀티 구하려고 했는데 마침 가셨다..!)
안녕히 주무세요 스텔라주~
그럼 잠깐 씻고 옵니다... -
61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2:24:51리스주 스텔라주 잘 자고 좋은 꿈 꾸라구
내일 또 보자
>>52 ㅋㅋㅋㅋㅋㅋ
질색하는 이모지의 시안주가
귀 엽 군 -
62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2:25:30>>57 oO(절대로 무리...)
-
63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2:25:51그럼
그 시간이 왔으니
질문을 받도록 하지
이건 누누히 얘기하지만 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니라구 후후 -
64 페로사주 (5mvyF4WneE) 2022. 1. 7. 오전 12:26:22푹 잠들길 바라 스텔라주!!
씻고 오니까 왠지 조금 잠이 깼다! -
65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2:26:26뭐라고??????
마법소녀 매지컬★브리엘이라고??????
이건
된다 -
66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전 12:26:45>>63 라고 말하지만 사실 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다.
(도망) -
67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2:27:08무라사키의 귀여움에 대해 캡틴이 직접 설명해주도록. 아니 해줘. 제롬주가 원할 것 같아.
할게 없으면 tmi 내놓을 수 있는 질문이 좋지. 나도 받을까. -
68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2:28:00페로사주 진짜 잠이 왔던 거였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 아니야. 안해. 안할거야. -
69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12:30:08무라사키의 귀여움이나 매력은 다들 잘 알고 있어서
오너인 내가 설명해도 진짜 투머치가 되어버릴 것 같은데 말이지.....
다들 잘 알고있잖아
???
>>66 콘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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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타타타탁 -
70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12:31:39>>67 브리엘은 로미네 가게 언제 놀러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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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2:33:09>>70 카두세우스의 일이 바빠서 시간이 안난다고 합니다. 사실 본인과 캡틴의 시간이 안맞는게 진실..본인이 부족합니다.......브리엘에게 총 쥐어줘야하는데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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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페로사주 (5mvyF4WneE) 2022. 1. 7. 오전 12:33:47페로사 TMI 주세요! 우리 페로사...
진상같은 사람 대처는 어떻게 할까요?
페로사: 보통은 기절시키거나 가게 밖으로 던지거나 둘 다 하거나야.
페로사: 뭐, 그걸로 해결할 수 있는 선을 넘으면... '영구 출입금지 조치'.
지금은 뭘 하고 있을까요?
페로사: 어... (손님 다 보내고 바에 빈둥빈둥 앉아서 노래나 들으며 드라이브 가고 싶다- 하는 생각을 하면서 트래쉬톡 중이었음)
페로사: 음, 월급루팡?
뭔가 수집하는 것은 있나요?
페로사: 술병!
페로사: ...그냥 안 버리고 쌓아놓은 것뿐 아니냐고?
페로사: 이래서 감이 좋은 녀석은 싫다니까.
페로사: 농담이야. 수집하는 거... 뭐 별로 대단한 건 아니고 시시콜콜한 건데, 어... 이런 거 말해도 되나... 음... 막상 말하려니 좀 멋쩍고 그렇네..
페로사: ...
#shindanmaker #님캐TMI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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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에만 - 페로사 (sOK3o03Xsc) 2022. 1. 7. 오전 12:34:23피비린내. 에만은 이 냄새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도시에서 흔하다지만, 흔하다고 마냥 좋아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익숙함과 흔함은 다르다. 진한 화학약품 냄새에 가려졌다 해도 그 아릿하고 소름끼치는 느낌을 떨칠 수는 없었다. 에만은 가게 안으로 들어서기 전 문이 과하게 깨끗함을 깨달았다. 오죽하면 거울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아마 온갖 화학약품과 비눗물로 박박 닦았으리라. 오늘은 험난했겠거니, 그런 생각이 자연스레 스친다. 덕분에 에만은 정문에 손을 뻗으려다 거뒀다. 그리고 아직도 분주하게 일하는 청소업체를 지나쳐 뒤뜰로 향했다. 저 정문에 지문이라도 묻었다간 청소의 범주에 본인이 들어갈 것을 뻔히 알았기 때문이다. 에만은 아직 죽고 싶지 않았다. 슬금슬금 향한 것은 뒤뜰이었다.
뒤뜰의 직원용 출입구는 다행스럽게 열려있다. 안에 들어서니 영업은 하는 것 같다. 에만이 주변을 휙 둘러봤다. 평소와 다름 없는 인테리어 속에서 골똘히 생각에 잠긴 페로사가 보였다. 아, 조금은 차이점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평소 같으면 활기찬 인사에 에만이 귀가 아프다는 듯 손을 휘휘 저었을 텐데 오늘은 손을 안 저어도 될 것 같다는 점과, 대체 이건 누구의 취향인지 물으려다 온몸이 주먹 하나에 구겨져 저기 쓰레기통에 처박힐까 조심스럽게 입을 다물게 되는 디스코 노래가 없다는 점이 말이다. 에만은 인사를 건네며 대체 무엇 때문에 이러나, 싶어 페로사를 물끄러미 쳐다봤다. 찰나의 시간동안 에만의 시선에 작은 목갑이 한번 향한다. 에만은 아직 저 물건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지만, 적어도 저 골똘한 시선이 내리꽂힌 목갑이 저기서 문에 지문이라도 묻혔다간 청소 리스트에 추가할 것 같은 청소업체를 부른 원인이라는 것 쯤이야 이 도시 다섯살 꼬마도 알겠다.
"오, 펠.. 내가 고기 장사는.. 다른 곳 가서 하라고 그랬잖아."
에만은 짧은 농담을 건넸다. 열세 명이 죽었으면 거의 도축 수준이지 않은가. 고기 장사는 다른 곳에서. 셰바 사람만 할 수 있는 살벌한 농담을 뒤로 에만은 개인실로 들어서기 전, 다시금 목갑을 바라봤다. 대체 무엇이 들어있길래 열세 명을 고깃덩어리로 만들었을까? 보석? 귀중한 정보? 도장? 문서? 에만은 턱을 괴며 골똘히 공상에 빠졌다. 뭔가 사고 판다는 정보는 못 들은 것 같은데..
"그래서.. 무엇 때문에 바가 이 난리가 났을까. 저 안에 있는 것 때문이면.. 보석이라도 되는 걸까.. 아, 맞다.."
저것이 에만이 한참을 찾아 헤매던 안경이란 걸 알게 되면 어떤 반응일까. 에만은 주변을 둘러보다 사람이 없는 걸 확인하고 가면을 살살 틀었다. 어차피 칸막이에 가려져 얼굴을 볼 수 있는 건 눈앞의 꽁지머리 바텐더 페로사 뿐일 테니, 편하게 얼굴을 드러내며 엎드렸다. 마치 목갑을 보여달라는 양 눈동자는 동글동글하고 온갖 순진히고 순수한 척은 다 하고 있었다. 마치 자신은 무해하고 순수하다는 것처럼 눈을 한번 깜빡이고 턱을 괴던 것을 살살 바꾸더니 꽃받침을 하고야 만다. 다른 사람이 본다면 대체 저것이 왜 저러나, 마약이라도 했나 싶겠지만 페로사와 친분이 제법 쌓였던 것도 있거니와, 에만은 강자에게 굽힐 줄 아는 사람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언니, 누나.. 주문을 해야겠지.. 에-만이는.. 블러디 메리랑 저 목갑이 보고 싶은데.."
어디서 되도 않는 3인칭인지. 에만은 농담을 길게 뱉고 다시금 눈을 깜빡였다. 잠시 진지하게 고민하다 "역시 앞으로 에만이는-은 빼는게 좋겠지.." 하고 묻는 건 덤이었다. -
74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12:34:52>>59 맞아~ 사실 이 어장의 다이스는 내가 책임지고 있어~ 개꿀잼 몰카~ (?)
오~ 오늘도 찾아온 캡틴의 질문시간~ -
75 페로사주 (5mvyF4WneE) 2022. 1. 7. 오전 12:35:20>>68 그렇다!! 아닌 밤중에 어디 멀리 갔다오느라 지쳐있었는데 좀 장면연상되면서 노곤나른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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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에만주 (sOK3o03Xsc) 2022. 1. 7. 오전 12:35:38겨우겨우 썼네요. 으응. 겨우겨우 썼어. 그렇지만 이만으로도 힘들어. 우우. 우우.. 오타는 안 났기를 바라... 나머지는 오전에 이어도ㅠ괜찮을지.. 미안해요, 미안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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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엘레나주 (S80rri2DFM) 2022. 1. 7. 오전 12:36:57situplay>1596417096>951
칸나 반응 뭐예요 너무 귀엽잖아요ㅋㅋㅋ 그러면 피오네가 함께 왔다가 "어머, 저거 뭐니?" 하면서 황당하게 보았다는 것으로? 칸나의 손에 들린 수표를 보곤 이쪽도 손바닥 뒤집듯 태도를 바꾸었겠지만요 >.0
엘레나는 처음에는 끝까지 모른 척 할 생각이었을 거예요. 칸나가 싫은 것도 잊어버린 것도 아니에요. 단지 어린 자신을 거둬 지금까지 키워준 사람에게 도시를 나가려 한 적이 있단 걸 들키고 싶지 않은 거죠. 아무튼 초면인양 행세하는 하는 동안에도 칸나를 간병하는 건 엘레나의 몫이었을 거예요. 자기 생각이야 어쨌든 일단은 환자고 돈도 받았으니까 할 일은 해야죠!
대놓고 물어봤다면⋯ 일단 주변을 살피고 둘만 있다는 게 확실해졌을 때. "오랜만이네요" 하며 그제야 기억하고 있다는 걸 실토하겠죠. 이유도 확실히 말할 것 같아요. 둘만 있을 때 말을 거는 건 상관없지만, 그 사람과 함께 있을 땐 그러고 싶지 않다고. 그리고 쫓아오는 사람이 없었으니 당신이 편히 머무를 수 있는 거 아니겠냐고 덧붙이겠네요. 엘레나에게 칸나 자체가 나쁜 인상으로 남아있지도 않으니 걱정도 할 것 같아요. 다 나은 후의 계획은 있냐든지?
칸나의 액션을 지켜볼 수 있는 역할을 맡아 영광입니다⋯ 멋있잖아요⋯! 그러면 첫만남은 딱 거기서 엘레나가 "미안해요" 사과 한마디만 남기고 돌아갔겠네요. 괜히 헛수고를 하게 만든 것에 대한 사죄도 있겠지만, 어쩐지 그렇게 말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겠죠. -
78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12:37:04아 맞다 브리엘주
무라사키네 독백 봤어? -
79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12:37:53오~ 에만주가 돌아왔어~ 머리는 아프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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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전 12:38:22아스도 질문 받아볼까 하다가 얜 진단을 하는게 나을거란 판단이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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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페로사주 (5mvyF4WneE) 2022. 1. 7. 오전 12:38:36>>76 쉬어도 되었을 텐데 😭😭😭😭😭😭😭 미안해할 것 없어! 지금이라도 얼른 푹 쉬러가.
그리고 페로사가 쓰다듬던가 볼 가볍게 꼬집던가 아무튼 그정도 접촉을 할지도 모르는데 괜찮은지 -
82 엘레나주 (S80rri2DFM) 2022. 1. 7. 오전 12:38:37아니⋯ 이렇게 길 줄 알았으면 임시스레를 갈걸 그랬군요⋯
캡틴 제가 뭣 좀 하느라고 답레가 많이 느려져서 미안합니다 8.8
오늘 조금 바쁘네요⋯ -
83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12:38:54페로사와 베어브릭~ 뭔가 어울리는거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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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2:39:21>>71 후후 괜차나 괜차나
딱히 추궁은 아니었으니까 말이야
하지만 브리엘이 보고 싶은건 사실이다
>>74 캡틴의 질문 시간이 아닌
캡틴의 질문 받기 시간입니다만? -
85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2:39:58에만주 수고했어. 푹 쉬자. 응응.(쓰다듬)
>>78 뭐시라? 아뇨. 못봤는데. 어디있어!!!!!! -
86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2:40:13>>82 감안하고 돌리는 거니 괜찮다구
천천히 써줘
귀여어어어운 민트머리 엘레나만 볼 수 있으면 만족인 것이야 하하하하 -
87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2:41:08>>85 situplay>1596417096>512-513
가보시오 -
88 에만주 (sOK3o03Xsc) 2022. 1. 7. 오전 12:42:08>>74 지끈디끈해요. 아마 내일도 큰일날 것 같아. 백신 큰일났다. 으음ㅁ, 사실 덜 깬것 같아요, 시야가 흐릿하다가 잡혔다가 멍하다가. 멀리멀리 퍼져나가서 느릿느릿 쓰고 있어.. 그래도 사람이고 짐승은 아니니까 크앙크앙..
>>81 아니야, 기다리면 미안하니까. 조언 받고 푹 쉴게.😘🤔🥰🥰🥰🥰 스킨십은 환영이니까 맘대로 해도 좋아!!🥰 -
89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2:46:33브리엘 TMI 주세요! 우리 브리엘 ...
단 것은 잘 먹나요?
브리엘:전혀.
브리엘:못먹는 쪽보다는 안먹는 쪽에 가까워.
외로움을 타나요?
브리엘:알려줄 생각은 없지만 왜 알고 싶어하는건지 궁금한데 말이야.
브리엘:알고 싶으면 조금 더 노력해봐.
브리엘:친해지게 되면 알 수 있겠지. 물론 가능성은 없을테니까 포기해. 성가셔.
사소한 비밀 하나만 슬쩍 알려주세요!
이건, 어........본인은 어장의 수위를 준수합니다. 절대로. 안알랴줌.
#shindanmaker #님캐TMI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
90 엘레나주 (S80rri2DFM) 2022. 1. 7. 오전 12:46:50>>82
아 참⋯ 칸나주도 마찬가지예요!
선관 답이 늦어져서 미안합니다 8.8
>>86
그렇다면 다행이구요
그래도 촤대한 빨리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91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2:47:11>>90 서두르지 말라구우우
껄껄껄껄 -
92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12:47:17제롬주 귀환
-
93 페로사주 (5mvyF4WneE) 2022. 1. 7. 오전 12:47:53>>88 (쓰담담) 덜 깬 것 같으면 더 쉬어. 푹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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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2:47:55뭔데 알려줘
웹박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95 페로사주 (5mvyF4WneE) 2022. 1. 7. 오전 12:48:11어서오라 제롬주!
-
96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12:48:22>>84 그게 그거지롱~ 그럼 질문~ 캡틴의 캐릭터에게 '미가멤'이라는 게임을 주고 시키면 반응이 어떨까~
혹시 몰라 설명을 붙이자면 미가멤은 그 파란쫄쫄이 핸드캐논 메가맨의 밈 버전이야~
그래픽은 윈도우 그림판 같고 사운드는 카주로 분것마냥 짜증나고 그런데도 당시 메가맨 게임 속 고증은 잘지켜서 킹받기로 유명한 게임~
>>88 저런~ 하긴, 아직 깨기엔 좀 그런가~
백신도 있으니까 컨디션 잘 챙겨야 하는데 말야~ 그래도 금방 괜찮아지겠지 뭐~
맞아요 맞아~ 에만주는 사람인걸~ 멋져~ 크앙크앙~
푸욱 쉬고 내일 또 보는 거야~ -
97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2:48:24아, 보고 왔다.
귀여운 건 밥 먹여주는 거 맞다. 호호....
제롬주 어서와. -
98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12:49:27다들 안녕하심까!
에만주는 푹 쉬시고 내일 봐요!! -
99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2:49:27>>94 시이르으으은데에에에. 호호.
-
100 시안주 (7Yg1dECM4E) 2022. 1. 7. 오전 12:49:32>>67 좋아하는 술?
>>72 마지막 tmi 귀여워 ~-~
>>89 🤔
다른 사람들이 이미 다 한 말이라. 더 하진 않을게. 푹 쉬어 에만주 ~-~
제롬주 어서 와. -
101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12:49:36오~ 제롬주 안녕~ 아직은 안자는 나쁜아이구나~
-
102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2:50:27아, 에만주 자러가? 따뜻하게 하고 푹 자길 바래. 좋은 밤되고 내일 보자. 잘자.
-
103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12:50:38시안주도 안녕하세요~
>>101 착한 아이도 이르다 할 시간인걸요!! -
104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2:52:02>>100 일상이나 독백에서는 위스키가 많이 나오지만, 브리엘은 드라이한 와인을 좋아해. 화이트보다는 레드쪽.
-
105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2:52:31제롬주 어서와시게
에만주는 너무 무리하지 말라구
>>96 아아아아아
캡틴 그거 아는데 해보지는 않아서
이럴줄 알았으면 유튜브에서 봐두는건데 미리미리 쳇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래도 떵겜이라는 가정하에 쓰자면
로미 : 으응~? (이건 신종 병기인가~?)
리아나 : ...아니, 눌렀잖아 분명!! 봐, 지금!
무라사키 : (왠진 몰라도 잘함) 재, 재밌네요 이거...!
>>97 그쪽을 기억하는거냐아아아
후후 뭐 아무튼
매서커과는 이렇게 일한다는 느낌이라구 -
106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2:52:50(좋아 나쁜아이라고 쥬주가 말하기 시작했다.)(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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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12:53:45>>106 나쁜아이를 전파하시는 건 브리엘주임까...(지그으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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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2:53:53>>99 징징징징징징징징징징
힌트라도
줘 -
109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2:54:00>>105 액션씬 대단했어. 무라사키는 탈인간급이고. 응.....무서워. 매서커과.....(오들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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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2:54:58오오오오 페로사 베어브릭 좋아하는구나
이제 봤어
귀 엽 잖 아 -
111 에만주 (sOK3o03Xsc) 2022. 1. 7. 오전 12:55:11어서 와! 제롬주. 좋은 새벽..
>>93 더 쉬어도 되는 걸까? 천사야. 천사. 고마워라. 페로사주도 푸우ㅡ우윽 쉬어주는 거야.🥰🥰🥰🤔🥰🥰
정말정말 미안해 늘 미안해. 나쁜 모습 보여서 미안해요 이런 모습 정말 추해서 안 되는데ㅜ열심히 끊고 노력할거야 약속이구 미안 미안합니다 미안힙니다. 분위기 무겁게ㅜ해서 미안핮니다 다들 좋은새벽 되고 잘 잤으면 좋겠고 ㄱ.ㄴ사한 하루 되고 예쁜 꿈 꾸면 좋겠다. 오늘도 미안하고 감사하고 잘자요 안녕안녕. 따뜨.ㅅ해야해!! 정말로 좋은밤이에요!! -
112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2:55:17>>108 본인 상어 아가미는 무섭다구? 힌트를 주면 그 힌트가 전부여서 안돼.
>>107 응? 그럴리가(?) -
113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2:56:42에만주 좋은 꿈 꾸라구 내일 또 보자
>>112
뭐 나도 수위가 애매해지는건 싫으니까
그런거라면 이쯤하겠다 뿌뿌 -
114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12:56:44>>111 에만주가 말 예쁘게 해주셔서 하나도 안 추해요(쓰담)
에만주도 푹 주무시고 예쁜 꿈 꾸시고, 오늘은 몸이 고생 많았으니 몸 따뜻하게 하시고 내일 백신 맞으러 잘 다녀와요~!!!
>>112 맞잖아요....(빠아아아아아안) -
115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2:56:51에만주는 늘 잘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말고 사과하지말고 푹 자자. 오늘 있었던 일은 금방 잊어버릴거야. 예쁜 꿈꿔. 좋은밤.
-
116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12:57:10본인도 궁금하지만 브리엘주가 안 알려주신다 했으니 참기로
흐읍 -
117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2:57:22그리고 내일 에만주 와서 이불 차는거지?
하이드는 안 해준다 오호호 -
118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12:58:12>>103 에잇, 착한애들은 이미 다 자서 반응을 안하는 거라구~ (?)
>>105 오~ 역시 딱 드러나서 재밌네~ 게다가 의외로 실력있는 보라~ 왠지 그럴거 같았지만~
>>106 나쁜아이를 계승중이다 브주~ 하하하~ -
119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2:58:20>>109 음하하하하하하
재밌게 봐준것 같아서 고맙군
역시 보여준 보람이 있어 -
120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2:58:42>>113 어장 수위가 17세여서. 어디까지 가능할까 하고 선타고 싶지 않으니까 말이야. (쓰다듬) 이해해줄거지? 착한 아이잖아. 그치?
>>114 호호호 전혀 의도는 안하고 있었어. -
121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2:59:59>>118 그럴 것 같았던 거냐구우우우
쥬주에게 이미 삼인방의 캐해는 끝난것인가 크흑
역시 기계신
무라사키는 어떻게보면 재능있는 천재니까 말이지 -
122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00:07>>118 계승ㅋㅋㅋㅋㅋㅋㅋㅋ계승해준다면 기쁜걸. 마음껏 사용해도 돼. 호호.
-
123 페로사주 (5mvyF4WneE) 2022. 1. 7. 오전 1:00:11>>83 >>100 >>110 페로사: 조용히해-엣
>>111 무겁다니, 귀엽기만 한데. 걱정 마. 미안해할 필요 없어.
그보다 한잔 정도 하고 오는 줄 알았더니 에만주 한번 술약속 갔다오면 아주 신나게 취해서 오는구나.. (아련) -
124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00:53>>120 그렇지 오호호
나는 착한 캡틴
조금 진지하게 말하면 그런거 별로 안 좋아하니까 말이야
단지 궁금할 뿐 -
125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01:56에만주 술 좋아하는 것 같으니까 말이지
담배라도 좀 끊지 으이구 -
126 시안주 (7Yg1dECM4E) 2022. 1. 7. 오전 1:01:59시안 TMI 주세요! 우리 시안...
아침에 강한가요 약한가요?
시안 : 약해요. 많이. 가능하다면 점심때까진 자고 싶어.
운전을 잘 하나요?
시안 : 옆자리에 타서 확인해 보는 건 어때? (웃음)
시안 : 못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잘하진 않아.
이름은 어떻게 짓게 되었어요?
시안 : 응? 내가 지었어.
시안 : 청록색 눈이니까. 시안. (눈을 가리키며) -
127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1:02:56(베어브릭 찾아보고 옴)
페로사... 경험 많고 노련한 연상이면서 이런 갭이...귀여워...
>>118 그...그런건가...?
그럼 전 나쁜애 할래요(?)
나쁜아이는 쥬쥬의 볼도 마음대로 만지지롱(볼조물)
>>120 의도하고 있었죠!!!
100%다 이거!!!! -
128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02:58시안이 조수석에 타서 컵에 물받아놓고 드리프트 시키고 싶은 욕망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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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시안주 (7Yg1dECM4E) 2022. 1. 7. 오전 1:03:27에만주가 미안해 할 거 하나 없답니다.
좋은 밤 될 수 있길 바라. 잘 자. -
130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1:03:32쥬 TMI 주세요! 우리 쥬...
춤은 잘 추나요?
》롸벗은~
몰루~
영화 취향 알려주세요!
》전부 다~
시력은 몇 나오나요?
》왼쪽: 로
오른쪽: 봇
#shindanmaker #님캐TMI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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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건 좀 심심한 질문이네~ 새로운 맛이 필요해~ -
131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1:03:39시안이 자는 모습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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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03:45근데 베어브릭 비싼건 또
어어어어엄청 비싸니까 말이지 -
133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1:04:26쥬는 춤도 잘 출 것 같은데...
>>132 그게 비싸요..??(충격) -
134 시안주 (7Yg1dECM4E) 2022. 1. 7. 오전 1:04:28>>128 어... 그대로 쏟고, 차량도 뒤집어 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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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04:53>>130 쥬에게 전투용 의장을 달아주면 좋아할까요 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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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05:39>>124 대체 궁금한 것과 안좋아하는 거랑 무슨 차이일까. 다만 브리엘을 굴리는 본인의 머릿속에서의 브리엘과 다른 참치들이 보는 브리엘의 이미지가 다르다는 것이다. 호호.
>>127 아닌데. 아닌데- -
137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05:40쥬의 춤 실력은 따지자면 거의 mmd수준 아니야?
로미 : 오~
리아나 : 뭘 오야 오는. -
138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전 1:06:01벨 아스타로테 TMI 주세요! 우리 벨 아스타로테...
무서워하는 것이 있나요?
심리적? 물리적? 어느 쪽이든 특별히는 없어.
멘붕 스위치는 뇌내 어딘가에 있겠지만서도.
노래는 잘할까요?
업으로 삼을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잘 부르는 일반인 축일까.
제일 잘 부르는 건 자장가 (웃음)
귀여움 속성이냐 멋짐 속성이냐 하나만 고른다면?
음.
꼭 하나만 해야 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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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1:06:14>>136 (항의의 볼 당김)
>>137 입력한대로 그대로 나오는... -
140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1:06:55아스는 둘 다의 매력이 있죠(납득)
자장가...프로 마망인가요 아스?(???) -
141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07:14>>139 아이코, 이런 당해버렸다. (말랑)
-
142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07:58아스, 귀엽고 멋진거 둘다 해. 하고 싶은 거 전부 해.
-
143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08:24>>133 베어브릭 자체가 유명하기도 하고
컬렉터들도 많으니까 말이지 후후
>>134 꺄아아아악
엎어지는 시안 귀여워
>>136 크다
차이 커
흐으으음
그렇게 은유하면 바보 캡틴은 못 알아 듣는단 말이지 엘렐레 -
144 시안주 (7Yg1dECM4E) 2022. 1. 7. 오전 1:08:42>>131 갑자기? 음.
긴 안는 베개를 꼭 안고, 몸을 둥글게 말고 잘거야.
>>130 스텝 업에서 나오던 로봇 춤을 추는 쥬를 상상했어
>>138 마지막 답 좋네. 맞아. 꼭 하나만 해야 할까. 두 개 다 챙기면 좋지. -
145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1:10:29>>141 으히히히히(말랑말랑)
브리엘주와 대화하다보면 정말 어린애가 되어버린다(급정신)
>>143 오...매니아층이 있군요...
>>144 (귀 여 워!!!!!!!) -
146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10:51>>143 차이가 크구나...흐음, 그럼 조금 더 풀어서.....이야기하기에는 은유력이 부족하다. 어쩔 수 없지. (쓰다듬)
-
147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11:53>>1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어째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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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1:12:20>>135 의장일 뿐이라면야 괜찮게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걸리적거리는건 별로 안좋아한다는 느낌~
다들 귀여워~ -
149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12:43로미 카나운트 TMI 주세요! 우리 로미 카나운트...
건강 상태는 양호한가요?
하루종일 먼지 마시고
기름때와 화약 냄새 맡고
삼시세끼 피자에 방정리는 안 함
고물상 어딘가에 우라늄이 있다는 소문도 있음
양호하네!
고백받으면 반응이 어떨까요?
"으응~? 헤헤, 뭐야. 쪽팔려 게임 진 거야?"
"이거 쥐어줄테니까, 가서 싹 쓸어버리고 오라구."
"아, 돌아와서 피드백까지 줘야하니까 잊지말고~"
운전을 잘 하나요?
"헤, 나 무면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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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전 1:14:16하고 싶은 걸 다 한 결과 이도저도 아닌 망캐가 되어 결국 캐붕이 오고 가정이 무너지고 나라가 망하고 아이고(?)
노래는 최근에 애들한테 불러줄 일 밖에 없어서 그헐다네. -
151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14:22>>148 즉
안 좋아한다는 거군
시무룩...
로미 : 시무룩~! -
152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1:15:48>>148 (몰?루 콘)
>>149 아니 로미 고백 반응이 ㅌㅋㅋㅋㅋㅋㅋㅋ -
153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16:08그래서 푸는 브리엘 tmi
tmi진단에서 나왔던 외로움을 잘타냐는 물음. 제대로 답하자면...........잘탑니다. 티가 안날 정도의 인간불신일뿐. -
154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전 1:17:30>>153 외로움 잘 타는 브리엘에게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 힐링해주고 싶다.
-
155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17:30로미 고백 반응이 너무.........(웃음 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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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1:17:49>>153 제롬: (오지랖 50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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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18:39>>154 이건..이건 위험해.....아이들과 힐링타임이라니. 외로움을 충족시키고 동시에 죄책감을 느낄거야. 브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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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20:04>>153
로미랑 사격하고
리아나로 드라이브하고
무라사키와 쇼핑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아요 -
159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20:36>>156 이 참치 그렇게 말할 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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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1:20:38브가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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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21:35잠깐만요 여러분. 잠깐만. 폭주하지마. 폭주하지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브리엘이 순식간에 위험해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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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시안주 (7Yg1dECM4E) 2022. 1. 7. 오전 1:21:35>>149 우라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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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23:44>>162 (ᵒ͈̑ڡ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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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전 1:24:04폭주라니. 난 언제나 냉정해. (체온 38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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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24:57냉정한 편이군 (666도 오버)
로미 : 오버히트! 최고잖아~! -
166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1:25:47제롬 발렌타인 TMI 주세요! 우리 제롬 발렌타인...
그림 실력은 어떤가요!
나쁘지는 않습니다
근데 나쁘지만 않아요
알아볼 수 있게만 그리는 편?
요리는 할 줄 아나요? 잘할까요 못할까요!
의외로 요리는 잘한다고 합니다.
어렸을때부터 혼자 요리한 결과...
뭔가 수집하는 것은 있나요?
연락처 수집하는 것도 쳐주나요(?)
#shindanmaker #님캐TMI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
167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28:07최근
셰바에는 번호를 따가는 사람이 있데...
근데 여자애들 번호만을 노린데....
그 이름은 제롬 발렌타인이래.....
-
168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28:13>>164-165 둘다 일단 냉정하지 않잖아. 어이.
연락처 수집이라고 하니까 좀..바람둥이같아. 제롬..... -
169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전 1:28:16제롬이가 해준 요리 먹어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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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29:57무라사키한테 요리
해 줘 -
171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30:22쥬가 자신과 같은 또 다른 인간형 로보트를 마주한다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합니다만
-
172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1:30:24>>167 하웰이 전화번호도 가져갔는데요?!?!
오해다 이건!!!!!
>>168 연락처 수집(업무)
제롬: 어째서일까 과연...
>>169 나중에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네요! 가장 자신있는건 애플파이라고 합니다! -
173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1:30:54>>170 다음 일상에서 해줄게요(방긋)
-
174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1:31:25잠깐
아스랑 함께 아이들도 만나면 메이드복을 못 보잖아
으으으으음(고민) -
175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31:48>>172 하웰이도 원래는 여자였데..... (시트초안 얘기)
-
176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전 1:32:03아이들한테'만'?
아스는 이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아스 : 그래... 키워주고 길러줘봤자 다 의미 없다니까... -
177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1:33:26>>175 와 이건 예상 못 했는데(흐릿)
>>176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못...쓴 거에요...
아이들에게도...!!!!!
제롬: 오해야. 오해라고.(절레절레) -
178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35:36그런데
그러고보니 아직까지 연플 기미가 없네
의외야
많이 -
179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1:36:13저는 주식 이미 하나 사뒀는데(?)
-
180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37:06뭐?
나도 줘 -
181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전 1:37:12>>177 원래 모든 사건사고는 오해로부터 시작하지.
>>178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럴 걸. -
182 시안주 (7Yg1dECM4E) 2022. 1. 7. 오전 1:37:14나도 하나 사뒀지롱
-
183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37:37뭐어어어어? 민트동지까지?
-
184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37:56일단 브리엘이 공략불가라서 안되고. 연플이라는 건 뭐 생길사람은 생기겠지. 응..
-
185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38:00하긴
사실 생각해보면 캡틴도 주식이 아예 없는 건 아니구먼
호호호호 -
186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38:32브리엘이 언제부터 공략 불가라고 생각했지?
-
187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1:39:01>>180 이히히 나만 알아둘 거지롱
>>1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아이들에게만 애플파이 주고 아스에겐 따로 불러서 해주고 싶어서(변명)
>>182 (야너두 짤) -
188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39:19오너가 공인했는데요? 당연한거 아닐까?
-
189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1:39:28브리엘 공략 불가 캐였어..!?
>>185 호호
알려주십셔(?) -
190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39:36다음 일상은 무라사키가 제롬 잡으러 가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
191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40:56>>188 아하
뭐 성향이 그렇다면야
캡틴도 뭐라 할 생각은 없다 -
192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1:41:07제롬 반갈죽 엔딩인가요?!?!
-
193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전 1:41:37>>187 변명하지 마라 제롬주 (찰싹)
뭐 일상을 해봐야 알겠지. 뭘 할 수 있을지는. -
194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42:18??? : 제롬씨는, 특별히...
??? : 벼, 별모양으로...! (고백풍) -
195 시안주 (7Yg1dECM4E) 2022. 1. 7. 오전 1: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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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1:43:12>>171 브리라던가 리스라던가?
글쎄~ 별로 신경 안쓰고 평범하게 똑같은 사람 대하듯 하지 않을까싶네~ -
197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44:05>>196 아니아니 인조'인간'말고
기계의 소체를 가진 '인공지능'
의 얘기였어 -
198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1:44:30>>193 (찌글해진 제롬주)
아스와 일상 존버중...
>>194
제롬: 어차피 죽는 건 같으니까 그만두자??? -
199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1:44:50AI와 만난 쥬?
이건 귀하네요... -
200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46:28성향이라기보다는, 브리엘 자체를 연플 상정해서 낸 게 아니라서. 게다가 이것저것 보면 난이도가 마치 다크소울 난이도잖아? 로그라이크급 난이도라구. 미안해서 안돼.
아 근데 공략불가라고 못박아놓기는 했지만 하드한 난이도를 공략하겠다면 말리지는 않지만. 친구로 넘어가는 단계를 견딜 수 있는 자만 오라. 호호. -
201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47:29통속의 뇌.....? 아, 이쪽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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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시안주 (7Yg1dECM4E) 2022. 1. 7. 오전 1:48:03.dice 0 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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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시안주 (7Yg1dECM4E) 2022. 1. 7. 오전 1:48:10흐으으으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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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48:25>>198
??? : 저, 저희 선배가 그랬는데요...
??? : 제가, 지, 진심으로 자르면... 1시간은, 살아 있을 수 있다고 했어요...
??? : 그러니까, 분명... 제롬씨도... (번뜩) -
205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48:45오오오오 귀여운 민트동지 시안주가
무언가를 한다 -
206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전 1:48:55허어어 맞다 이번판 0레스 곡 추천하고 싶은거 있었는데 그 타이밍에 바빠서 못 했네. 상심한 아스주는 쥐구멍행 티켓을 끊는다...
-
207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1:50:33>>200 (일단 친구 각부터 봐야하는데 볼 수 있을지 고민인 자)
>>202-203 무슨 다이스..?
>>204
제롬: 결국 1시간 지나면 죽잖아!?!?
제롬: 대체 뭐가 특별히인 거지?!?
저 대사 들으니 얀데레 무라사키라던가 떠오른다 -
208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50:45>>200 아하 CL은 아니라는 건가
근데 다크소울
생각보다 별로 안 어려운데?
오히려 캡틴의 인생겜 중 하나야
그러니까 브리엘도 캡틴의 인생캐가 되자 -
209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1:50:50웹박수가 있어워(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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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51:30>>206 지금이라도 해줘어어어어어
제발 해줘어어어어어어
글귀도 써주면 아주 좋아
데헤 (ᵒ͈̑ڡᵒ͈̑ )
-
211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53:31>>204 하하하하하
얀데레 무라사키 떡밥이 언젠간 나올 줄 알았지
멘헤라라든가 생각나게하지 무라사키는 -
212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55:22웹박수 있다길래 봤는데
그냥 웹박수가 있다고 알려준 것일 뿐인 건에 대해서 -
213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전 1:55:29
곡은 이거. 글귀는 적당히 가사를 자르면 되지 않을까.
아스 테마곡 후보였던 곡 중에 하나야. -
214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1:55:42>>211 멘헤라나 얀데레나 어느 쪽도 위화감이 없고...
무라사키 자체로도 뭔가 좀... 불안불안한 느낌이 드니까요 -
215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1:56:03>>212 하하 속았대요(?)
>>213 아스 테마곡?
듣고옵니다 -
216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58:03캡틴의 인생캐......? 브리엘이? 어, 그건 다른 캐릭터들이 해줄거야. 이쪽의 눈나는 관상용.
내가 뭘본거지? 멘헤라가 나왔어.....? -
217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1:59:20>>208 브리엘은 상대가 여자여도, 남자여도 소화가 가능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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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1:59:24>>214 멘헤라나 얀데레
사실 둘 다 매니악하고 호불호가 탈 수 있는 속성이거든
그 액기스만 살짝 빼와 순화시켜 디자인 하게 된 것이 지금의 무라사키라고 할 수 있지
결과적으로 어딘가 위태위태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모순속에서 정진하고 있는
그런 캐릭터가 되었지
아마 참치들도 그런 매력에 좋아해주는게 아닐까 싶네 -
219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2:00:02>>217 지금 전력으로 갑니다 간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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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00:43>>216 뭔가 그런 느낌이라서..?
>>218 어려움 속에서도 정진한다는 점에서 약간 소년만화 주인공 같기도 하고
그 와중에 귀여우니까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있는 느낌
다만 그래서인지 조금 놀리고 싶어져요(?) -
221 시안주 (7Yg1dECM4E) 2022. 1. 7. 오전 2:01:39앗시 날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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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2:02:00멘헤라가 어때서 그런가 브리엘주
설마 이 캡틴의 덕력을 얕보고 있던 것은 아니겠지?
후후후후후 -
223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2:02:13>>219 나쁜 아이! 브리엘의 거리감은 지켜줘.....!
-
224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2:02:17시안주
기
억
할
게 -
225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03:03시안주우우우우우(눈물)
-
226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2:03:23멘헤라라던가.
얀데레라던가.........예, 서브컬쳐에 조애가 깊구나 싶어서. 그거 어지간한 사람은 구분하기 힘들잖아.
>>221 (쓰다듬쓰다듬) -
227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2:03:32>>220 하하하하 소년만화 주인공은
내가 제로미에게도 느끼고 있는 감상인데 말이야
우연이군
아 놀려도 좋아
감당만 가능하다면 -
228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05:28(어지간한 사람이 아닌 사람)
>>227 엇 그런가요?
우연이네요... 제롬이는 그다지 의식하진 않았는데 듣고보니 그럴지도...
(감당...?)
일단 놀려보고 생각하는 걸로(????) -
229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2:06:33분위기탓에 햇갈리기 쉽지만
그 둘은 엄 연 히 다르지
괜히 캡틴이 오딲끄 같은 소리 하고 다니는게 아니라구 호호호
자랑도 아니지만
>>223 나는 나쁜아이 맞으니까 말이야
데헤페로 (ᵒ͈̑ڡᵒ͈̑ ) -
230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2:07:28>>229 긍정하는거야? 아니 긍정하는거야? 본인은 착한 아이가 좋아(?)
-
231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2:09:16>>228 약간 자격지심같은거 가지고 있는 것도 그렇고
재능있는 사람에게 질투라던가
주변에 함께하는 동료들
과거부터 있었던 짱친
그리고 무엇보다
주변에 여자애가 많아
완벽한 소년만화 하렘남주의 공식이군 음음
아 그러고보니 그 누구도
가면을 쓴 무라사키를 제대로 본 적이 없지? -
232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2:11:11>>230 하지만 착한아이가 되면
브리엘한테 나쁜짓 못하니까 말이야
으헤헤헤헤
농담이구엽
천사와 악마중에 따지자면 악마라는 거지 -
233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13:47>>231 다른거는 다 그렇다 쳐도 마지막 건 단순히 어장에 여캐 비율이 높아서인게..???
억울하다 리스도 제롬이만큼 여자가 많은 것 같던데(우는척)
나중에 만나볼 수 있으려나요... -
234 시안주 (7Yg1dECM4E) 2022. 1. 7. 오전 2:15:15어장에 여캐 비율이 높던가?
-
235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2:15:42oO(나쁜 짓할 만만이구나.)(상관없지만)
근데 진짜로 여캐 비율이 압도적이야. 정말로. -
237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16:38여캐 비율이 높은 편이죠(끄덕)
시트수로 따지면 4명정도만 차이나는데 접률이 높은 분들이 대부분 여캐인 느낌...? -
238 페로사주 (5mvyF4WneE) 2022. 1. 7. 오전 2:17:32않이 이 어장 새벽 잡담화력이 왜이래. 답레 쓰고왔더니 158에서 237 돼있는거 실화냐아아아
-
239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2:18:21나는 기억하고 있다
초창기에 여캐에 둘러싸인
청일점 제롬을...
>>233 사실 무라사키랑 전투 상황까지 가지 않으면
가면 무라사키를 제대로 보기는 힘들지 아무래도
그렇게 큰 차이는 없겠지만 말이야 후후
제로미는 간접적으로는 볼 수 있지 않을까?
전에 말한 그 상황으로 -
240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18:25>>238 이정도면 많이 줄어든 편입니다만?(진실)
-
241 시안주 (7Yg1dECM4E) 2022. 1. 7. 오전 2:19:03시안은 물음표고.
시트스레 마지막 정리를 보니 11:13으로 정말 여캐 비율이 많긴 하네. -
242 페로사주 (5mvyF4WneE) 2022. 1. 7. 오전 2:19:45관전할 때도 화력에 밀려서 관전 포기하는 모먼트가 종종 있었는데 여전하구만!
후훗 그래야 내 어장이지
아 그러고 보니 좀전에 잡담 와중에 제롬이 쓸데없이 오지랖이 넓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거 하렘남주 종특이잖아 -
243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2:19:46후후 그렇지
이정도 화력이면 평균이지
>>235 어
(일단 메모한다) -
244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20:12>>239 (아 그때)
시트를 냈는데 남캐가 제롬이 뿐일 때 정말로 GL어장인줄 알고 시트 수정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들었다구요..?
제대로 보기 전에 죽겠군(끄덕)
죽기 진전에 무라사키가 구해주는 거 언젠가 돌려야죠 ㅎㅎㅎㅎㅎ 굴러가 제롬 -
245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2:21:23ㅋㅋㅋㅋㅋㅋㅋ
관전자가 화력에 밀려 관전을 포기할 정도라니
우리어장
그 정도였나?
그런데 캡틴은 딱히 아무것도 안했는데 말이야
지금와서 11:13이면 성비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구
1:7이었나 했던 적도 있었으니까 -
246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22:05가->라
오타가 많다..
>>241 시안이 물음표가 풀리는 날을 존버중(?)
>>242 (그런...가...???)(혼란!)
이건 상대가 브리엘이라서 그래요(브리엘주에게 주제 토스)(?) -
247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2:22:06어서와. 페로사주. 불야성의 스레지. 언제나와 같은 분위기라구.
-
248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22:47뭐 24시간도 안 걸려서 어장 하나 갈엎하고 그랬으니까요...
1:7....(먼산) -
249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2:22:59>>246 oO(갑자기 넘겨버리는거냐고 어째서야?)
-
250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2:24:03GL어장...???
자꾸 설레게 할래 제롬주???
로미 : 아, 참고로 여기서 GL은 유탄발사기(Grenade Launcher)의 줄임말이라구. 니시시-
>>244 언제쯤이 되려나
사실 다다음 일상에 해도 될 것 같긴 한데 -
251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24:27>>249 저만 해명(?)하는건 억울하잖아요(인성나쁨)
-
252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25:43>>250 이 캡틴...백합 어장에 진심이다...!!!!
제롬: (태클걸까 말까 고민)
음... 저도 다다음 일상에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말이 다다음이지 어장 인원을 감안하면 몇개월 뒤에 돌리게 될 수도 있는 거고... -
253 쥬주 (HvqUfhcWjw) 2022. 1. 7. 오전 2:26:10와아~ 파도에 휩쓸려~
>>197 오~ 같은 A.I 말하는 건가~ 친구가 또 한명 늘어나는 거지~
비슷한 처지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거에 딱히 연민이 생기는건 아니라고 해야 할까~
그래서 기대할만큼의 큰 반응을 보이진 않을거 같아~ 쥬는 누굴 만나던 밝게 웃고 누굴 만나던 고민이 있다면 들어주니까~ -
254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2:26:22>>246 아니 그러니까 대체 뭘 해명해야하는걸까? 모르겠는걸. 페로사주는 관전으로 브리엘이 어떤 분위기를 가지고 어떤 포지션의 느낌인지 알텐데. 으응..모르겠네..
-
255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2:26:29>>252 후후 그치?
이런 맛있는 소재는 뜸 들이지 말고 할 수 있을때 하는게 좋은 거야 -
256 페로사주 (5mvyF4WneE) 2022. 1. 7. 오전 2:26:39>>245 초기에 폭발할땐 그런 느낌이었다!
>>246 그런 것치곤 제롬이 다른 여캐들이랑 친근한 모먼트가 수상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나오는 모습이 많이 보였단 말이지🤔
페로사도 그랬고(xyz랑 짐 이야기를 회상함)
>>247 답레 쓰고 왔다! 새벽화력이 짱짱해서 나는 좋다고 생각한다구!
>>248 그건 지금도 그렇지 않아? -
257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27:46>>253 (파도에 휩쓸리는 쥬 건져내기)
>>254 뭐어 어디까지나 농담이니까요
진짜로 해명하실 필요는 없는 것~(쓰담쓰담) -
258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전 2:27:55수상할 정도로 수상한 점이 많은 어장.
-
259 페로사주 (5mvyF4WneE) 2022. 1. 7. 오전 2:28:27>>254 아 브리엘은 마망이죠!!
해명같은 건 하지 않아도 좋으니까 이기적인 날위해 너는 그대로 그대로 예뻐주기만 하면 돼(쿨타임 돌아온 후레대사 타임) -
260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2:28:41쥬주 어서와. 어째서, 휩쓸리는거야. 돌아오라구.
>>256 답레 쓰느냐고 수고했어. 그치, 호프집에서 재즈바로 바뀐다고 아스주가 자주 그랬지. 지금은 재즈바 느낌. -
261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29:14>>255 그죠그죠(하파)
>>256 하지만...하지만...!(파들)
그건 어쩌다보니...!!!!(정말임) -
262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2:29:18쥬느님 안 자고 있던건가 호호호
>>253 음음
딱 그정도일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오히려 좋다
그래서
로미네 메카니컬 숍은 언제 들러주시죠? -
263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전 2:30:10아냐. 지금은 사람 좀 빠진 호프집이야.
-
264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30:13>>258 그게 이 어장의 매력이죠(끄덕끄덕)
-
265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2:30:54사실 아스타로테주에겐 내가 있는 이상 호프집인 거 아니야?
-
266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2:30:59>>257 호호호.... 나쁜 아이. (볼 잡아당겨버림)
>>259 oO(이걸 브리엘로 친해졌다는 가정하에 이입해서 답해버릴까 고민했다) 후레대사 진짜로, 능숙해보여서 왠지 웃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67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2:31:50>>사람이 좀 빠진 호프집<<
-
268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31:50>>266 흐에에엥(쭉쭉 늘어나는 말랑볼)
-
269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전 2:31:55바른생활어린이 지나치게 빠른 기상.. ;3..
-
270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32:19사람 좀 빠진 호프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9 피피주 어서오세요!!!
...기상...?(시간봄)(눈의심) -
271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2:32:34>>268 (놓아줌) 진짜로 해명해야하나 고민했잖아. 요녀석.
-
272 페로사주 (5mvyF4WneE) 2022. 1. 7. 오전 2:32:37>>261 그런 친밀 모먼트가 딱히 노리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나온다는 게 바로 하렘남주 모먼트라고 하는 거라구 ㅋㅁㅋ
>>263 >>2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73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전 2:33:03>>265 어라 들켰네.
는 아니고. 분당 늘어나는 레스 수의 체감율 차이다. -
274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2:33:24?? 피피주 어서와..는, 기상? 새벽 2시에? 아직 한밤중인데?
-
275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2:33:25윙크하는척 사실 우는 척하면서 윙크하는 삐삐주 어서와라구
이 시간에 기상인거냐구우우우
>>256 이야아 생각나네
초반엔 진짜 어마어마했지
캡틴도 무서웠어 -
276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전 2:34:46아무튼
제로미는 이시간부로
우리 스레 공식 하렘남주이다
일부러 못들은 척 아닌 척 하는 것도 똑같다
"흥...! 쩨로무노 바카!" -
277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35:03>>271 후후후후후(놓아짐)
제롬주 레스에 괄호가 들어가는 건 전부 농담이라 생각하시면 편해요~
진지한 이야기를 하면 제롬주 괄호체 안 쓰니까(근엄!)
>>272 이건...억까다...
아무튼 억까임...!!!(페로사주 볼 당김) -
278 페로사주 (5mvyF4WneE) 2022. 1. 7. 오전 2:35:06>>266 (뭔가 왠지 생각지도 못하게 공략이 진행중인 것 같은 기분인데) 브리엘과의 일상도 기다리고 있다구!
>>269 좀 지나치게 바른생활이잖냐아아아아!!! 어서오라고 환영은 해주겠지만...!!! -
279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2:35:27아, 나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렘남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80 쥬주 (HvqUfhcWjw) 2022. 1. 7. 오전 2:35:31>>257 (흐물흐물한 감자 한바구니)
>>260 나는~ 잠깐만 다른짓 하다 오면 휩쓸리는 파도에 무력하게 흘러가는 허접이지롱~ 허접♡ -
281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35:51못 들은 척(청부업자의 살벌한 소리)
전혀 결이 다르니까요 그거....!!!!! -
282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전 2:36:12스님들은 새벽 세시에 깨기도 한다고 변명해볼까 >.0.... 라기엔 너무 이른 시간인걸 피피주도 알지만서도 말야
-
283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전 2:37:09피피주 굿 던. 피피주가 왔으니 성불할 수 있어. 와... (파스슥)
-
284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2:37:25>>278 아뇨. 이건 정사에 안들어가니까 안심하시길. 아직 브리엘의 신뢰와 애정도는 제로라구. 그런 가정이 없으면 절대 브리엘 캐입 답변 못하거든. 그러니까 그저 페로사주를 쓰다듬을 뿐이다. (쓰다듬) 음, 나도 기대하고 있어.
-
285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37:44제롬주가 원했던 것: 가끔 싸한 분위기 보여주는 흑막같은 느낌
사람들이 말하는 것: 하렘남주
(뭔가이상하다)
>>280 (다시 뭉쳐서 쥬 만들기)
>>282 으음...다시 자는 건 무리일까요?
함께 잡담하다보면 다시 잠이 올지도 몰라요? -
286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38:02아스주!!!!!!!!!
-
287 쥬주 (HvqUfhcWjw) 2022. 1. 7. 오전 2:38:26>>262 그것은~ 캡틴과 일상 굴릴때~ (흘러가는 감자튀김)
오오~ 피피주 어서와~ 좋은아침이야~
오늘도 잔뜩 놀아보자구~ -
288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전 2:38:27>>283 아니 어째서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다시 돌아왓... (아스주 조각모음ㅠ)
-
289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2:38:52>>281 ??? : 제롬씨 제게... 부디, 잘려주세욧...!
-
290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2:39:31>>280 일단 뒤에 붙은 하트는 맛있게 먹을게. 아싸. 개이득. 무력하게 흘러가는 쥬주도 귀엽지만 쥬주 레스가 있어야 더 즐겁고 귀엽다구.
아스주가 성불했어?
스님도 이시간에 깨지는 않으실 것 같지만 말이야. -
291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39:33>>289 제롬: 에, 난닷테?(살기 위함)
-
292 페로사주 (5mvyF4WneE) 2022. 1. 7. 오전 2:40:01>>277 그건 제 잔상입니다만? (스슥)
-
293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2:40:18맞아 쥬쥬가 있어야 즐겁다
레스
써 줘 -
294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40:23>>292 (뇨롱)
페로사주가 볼 내어줄 때까지 숨 참습니다 흐읍(?) -
295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40:51쥬쥬가 있어야 더 좋아요
피피주도 있으면 더 좋구요
두분이서 캐썰 풀어주심 더더 좋음 -
296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2:41:02캡틴 공식 하렘 남주. 제롬(땅땅)(?)
-
297 쥬주 (HvqUfhcWjw) 2022. 1. 7. 오전 2:41:30>>285 쥬도 그냥 그림그리는 어딘가 사연 있는 롸-벗 정도로 생각하고 굴리려 했는데
어느샌가 귀여워가 되어버린거랑 똑같지 뭐~
안돼~ 로테주가 분해되어버려~
그래도 자러가는 거라면 잘자는 거야~ -
298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전 2:41:43제모옥은 느와르물로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제 하렘을 곁들인
-
299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41:47슬슬 바람둥이 능글연하캐로 냈어야 하나 고민중(???)
-
300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2:41:54캐썰 푼다면 전심전력으로 관전할 준비가 되어있어. 본인. 그러니까 풀어줘.
-
301 시안주 (7Yg1dECM4E) 2022. 1. 7. 오전 2:42:03>>246 엔딩 까지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온 모두 어서 와. -
302 페로사주 (5mvyF4WneE) 2022. 1. 7. 오전 2:42:11>>284 안돼 쓰다듬으면 잠이 와버리는ㄷ
왠지 누군가 성불하고 있고 누군가는 해파리가 되고 있다 혼란하다 혼란해. -
303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2:42:29그렇다
이 스레의 느와르 태그는 사실 구실이었던 것이다 -
304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42:39>>298 근데 어장 제일의 매력남 피피를 두고 제롬이 하렘이라니 이치에 안 맞는 일인게 아닐까요????
-
305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전 2:43:17>>304 먼소리람~! 이 말은 피피가 매우 비동의
-
306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2:43:23아니아니
제로미는 지금이 딱 좋다구 -
307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43:42>>297 (납득함)
하지만 쥬는 원래 시트 때부터 귀여웠는 걸요....
>>300 저도요(착석)
>>301 안돼..!!!!!!
시안이 비설 보고싶어요 징징 -
308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2:44:13나도 인간 쥬
메카 쥬
둘 다 조 와 -
309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2:44:37생각하고 있던 브리엘:사무적이고 냉정한 눈나.
지금의 브리엘: 근데 거기에 피폐를 곁들인 눈나.
세상에.
>>302 호호호. (잠들기 전에 멈추고 다른 곳으로 감) 언제나와 같은 분위기야. 언제나 이런 느낌의 흐름으로 새벽 잡담이 흘러가니까. -
310 페로사주 (5mvyF4WneE) 2022. 1. 7. 오전 2:44:55>>294 라고 적혀있는데요 박사님?
-
311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45:00>>305 외모도 캐릭터성도 피피가 제롬보다 더 매력있는게 사실이거늘....!
제롬이랑 제롬주가 동의했으니 1:2에요(?)
>>306 (((정말 어째서인가))) -
312 페로사주 (5mvyF4WneE) 2022. 1. 7. 오전 2:46:12>>309 아니 가진말고 어디가... 88
-
313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46:21>>308 저두요 히히
>>309 어딘가 위태위태 해보이는 눈나...
>>310 (미라가 된 제롬주) -
314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2:46:37그나저나 캐썰인가아아아
그럼
아무도 모르는 특 급 정 보
로미랑 리아나는
은근 친밀하다 -
315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전 2:47:28브리엘씨는.. 어딘가 행복한 김밥 해줘버리고 싶어지는 인상이지요 ;3 행복한 김밥 해주고 홍삼과 공진단을 먹일테다
-
316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47:34뭔가 톡에서 그런 느낌이었죠(끄덕)
잘 아는 친구사이 느낌! -
317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2:47:40브리엘은 그냥 눈나니까 좋 아
-
318 쥬주 (HvqUfhcWjw) 2022. 1. 7. 오전 2:47:44(뭔가 이유는 모르겠지만 레스는 써야 할거 같다.)
(근데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
(응애)
에이~ 마크1이면 솔직히 픽크루빨 받아서 귀여웠을지도 모르지만 마크2는 아닌거야~
아무리 생각해도 모에선 맞은 순한맛 글라도스인거야~ -
319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전 2:48:18>>314 어쩐지 트톡에서 투닥거리드라
-
320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2:49:01>>312 어라.....붙잡을줄은 몰랐다. 저런.계속 쓰다듬으면 잔다고 하니까?
>>313 거기에 이제 영양제가 필요해보이는 할머니가 곁들여진......(?) -
321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2:49:30>>318 아니아니
둘 다 귀엽습니다만?
모에선 맞은 순한맛 글라도스가
너무 좋습니다만?? -
322 페로사주 (5mvyF4WneE) 2022. 1. 7. 오전 2:49:50(스페이스 2칸 넣어서 시드값 바꿔서 나온 질문)
페로사 TMI 주세요! 우리 페로사...
꿈은 이루었을까요?
페로사: 음~ (기분좋게 웃는 얼굴로 앤빌을 한번 슥 둘러본다) 둘 중에 하나는 이루었어.
악력은 몇 나오나요?
페로사: 음~ 바텐더 노릇 하는 데 지장 없을 만큼은? (웃는 얼굴)
잊지 못할 기억이 있을까요?
페로사: 꽤 많지. 이래저래 이 그지같은 도시에서 갖은 생고생을 다양하게 했거든, 하하하.
#shindanmaker #님캐TMI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
323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전 2:50:37>>322 못이룬 나머지 꿈 하나가 궁금해지는걸요
-
324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2:50:42>>315 >>홍삼과 공진단<<
아니 너무 건강하게 만들 준비 만만이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25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50:44>>318 (귀여워 쥬쥬)
모에선 맞은 글라도스?
이미 해외에서는 유명하지 않나요???
한참전에 검증된 모에함이다!!!
>>320 울 할모니 영양제 챙겨드려야겠다... -
326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2:51:11페로사 악력 정도면 오히려 지장 있어야 하는거 아니야?
-
327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2:51:17둘이 친한거 아니면 그렇게 못싸우지~ 찐친이야 찐친~
보통 찐친 만나면 라비쉬부터 먼저 한다고 하잖아~ (?) -
328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51:35>>332 나머지 하나는..?
지장 없을 만큼
=
강철제 프레임을 악력으로 부술 만큼 -
329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전 2:51:37>>324 ㅋㅋㅋㅋㅋㅋㅋ큐ㅠ 혹시 브리엘 몸이 찬가요?
-
330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2:52:30oO(본인이 우리 어장 캡틴의 수상할 정도로브리엘에게 진심이라는 걸 간과했다)
어찌됐든 눈나니까 좋아 레벨이구나. 좋아...이 텐션만 유지하자. -
331 페로사주 (5mvyF4WneE) 2022. 1. 7. 오전 2:52:45>>314 (엄청 사이좋아 보였기에 사이좋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지마 특급정보라니 그러려니 한다)
>>318 모에선 맞은 순한맛 글라도스라니 짱이잖아 그거
>>320 그렇지만 가지는 말고! (고양이스러운 거리감) -
332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2:52:51로미 : 라~비쉬! 아~몰라~비쉬!
리아나 : ...
리아나 : (쑤까쁠럇치끼브리끼 대충 러시아욕) -
333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2:54:02>>330 (ᵒ͈̑ڡᵒ͈̑ )
-
334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2:54:09영양제 필요없어. 이 나쁜 참치들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9 평균보다는 좀? 약간? 겨울바람을 약 3분쯤 맞았을때 느껴지는 그정도의 차가움인데......(불길) -
335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2:54:49>>331 그래 바로 이런 태클
이런 반응을 원하고 있었다고 나는
하하하하하하하 -
336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54:58>>332 제롬: (보드카 건넴)
>>334 하지만 브리엘 말랐는걸요
우리 브리엘 뼈만 앙상하네 아이구...(???) -
337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55:30태클을 원하는 캡틴이라니(강철 하리센 준비)
-
338 페로사주 (5mvyF4WneE) 2022. 1. 7. 오전 2:55:51>>323 >>328 푸른 하늘이 예쁜 도시에서 바텐더 노릇 하는 것인데
이제 바텐더 노릇은 하게 됐는데 탈베르셰바는 못했지
감출 것도 없는 간단한 소원이라구!
>>326 페로사: 말라붙은 리큐르 뚜껑이랑 맞다이하려면 생각보다 악력이 좀 필요하다고. (`◡´ ) -
339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2:55:55>>331 거리감이 고양이스러움이야? 알았어. 옆에 있을테니까. 착하다. 착해.
>>333 테헤페로 표정 묘하게 킹받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구 쓰다듬을테다! -
340 Midas Touch (7Yg1dECM4E) 2022. 1. 7. 오전 2:56:00
날카로운 몇 발의 총성이 밤의 대기를 가르며 발코니 창으로 흘러 들어온다. 침대에서 일어나 창가로 다가가 창문을 연다. 총성이 울렸던 거리는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화려한 불빛만 발산하고 있다. 늘 같은, 욕망이 잠식하고 있는 도시다. 모든 사물과 사람들이 욕망으로 이어져있는 도시.
곳곳에는 욕망을 발현하려는 이들로 가득하고, 목마른 이들은 사막 모래바람 속에서 서로 부딪치며, 상대가 가진 한 줌의 물을 차지하기 위해 싸운다. 지금처럼 말이다. 자동차 브레이크 소리를 같은, 강렬한 총소리가 다시 울리고. 동시에 누군가의 욕망에 제동이 걸린다. 이렇게 사막을 헤매던 이들의 운명은 비참해질 예정 결국 비참해질 것이고, 그건 역시 자신 예외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자신은 욕망이 얼마나 위험하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러니 무언가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미련한 짓은 하지 않는다.
죽고 나면 그동안 모은 돈 보따리 전부, 단 한 푼도 쓸모없는 쇳덩어리에 불과할 테니까.
"그런데 넌 왜 그렇게 미련해서."
머리맡 탁자에 놓아두었던 액자를 품에 안고서 쓰러지듯 침대에 다시 눕는다.
절 옆에 두고서. 무엇을 더 바랬던 건지. 고통을 불러오는 기억을 잊기 위해서, 두 눈을 감는다. -
341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2:56:58낮에 얘기 재탕이긴한데
구룡성채는 뭔가 관광지 마을 같은 분위기의 지역이 될 듯 하다
어디 벽화마을 이런 곳 있잖아
초고밀도로 지어진 엄청 수상쩍은 관광지인거지 -
342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2:57:06>>336 (카두세우스의 일 난이도를 떠올림)(이미 훌륭한 직장인이니까 당연하지 않을까)
-
343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57:07>>338 아이고 탈베르셰바...
언젠가...가능하지 않을까요...
>>340 (누구지누구지) -
344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전 2:57:46>>334 그렇다면야 안심하고 홍삼하고 녹용을 먹여야지(??)
-
345 시안주 (7Yg1dECM4E) 2022. 1. 7. 오전 2:57:56제롬주가 보고 싶다고 해서 올리는 비설.
한 번 날린거 다시 쓰기 힘들어서 크게 쳐냈다... -
346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2:58:05>>337 >>339 끼야아아아아아악
행 복 해 -
347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전 2:58:21>>340 .oO(헉 누구지)
-
348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2:59:02페로사은 사실 탈베르셰바 한다고 해도
르메인 배틀리언에서의 전적이 있기 때문에
꼬리가 너무 길긴하지 후후 -
349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전 2:59:26헉 시안씨구나
과거가 눈물날것같은 삘이 강하게 오는걸 -
350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2:59:39>>341 >>>엄청 수상쩍은<<<<
제롬 TMI나 풀까요
뭐랄까.. 제롬이는 돈은 많은 편인데 권력이라던가 무력은 상대적으로 뒤떨어진다 합니다
특히 무력이 정말 처참하기 때문에 근육이라도 안 키웠으면 이미 길거리에서 불량배한테 맞고 객사했을 것 -
351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2:59:40멋있어~ 그야말로 미다스~
-
352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3:00:00크하아아아아악
이런 시간에 귀여운 민트동지
시 안 펀 치
독백은 너무 유해한 거 아닌가요 -
353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3:00:48헉 시안이었구나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근데 소중한 사람이 시안이를 위해 목숨 바친 적 있었나
시안아.....ㅠ -
354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3:01:12시안 과거사였어? 시안주의 글에서 담백함이 묻어나서 읽기가 좋아.
>>344 녹용이 추가된거냐고. 아니 잠시만요....수상할정도로 브리엘의 건강에 진심이야? -
355 페로사주 (5mvyF4WneE) 2022. 1. 7. 오전 3:01:20이 밤에 그윽하게 쌉쌀한 독백이구나...
>>348 크아아아악. -
356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전 3:01:24>>350 돈많은거 짱부러운걸
-
357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3:01:41>>350 맞아
그러니까 돈 좀 그만모으고 운동하고 입지좀 키우지 그랬어 땍
사실 무라사키에게 칼 사주고
영수증보고 뜨악하는 제로미
기대하고 있었는데 흑흑
원래 가격도 7천만 벅 하려다가 좀 그런가 싶어서 내린거라구 -
358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3:02:11tmi좋아~ 더줘~
아니, 다줘~ -
359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전 3:03:43>>354 브리엘씨 몸 차면 1시간 넘게 목욕하면 안좋다구
하핫 이 이상 하면 뇌절이니 머리에 힘주겟습니다 >.0
그만큼 사랑한다는거지 -
360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3:04:29>>356 그쵸?
저두요.....
사실 이곳저곳에서 고급정보를 워낙 많이 듣기도 하고 필요하면 도움주는 '친구'들도 많으니 돈은 안 벌릴 수가 없는 편
>>357 입지는 인맥이 소수정예라서 어쩔 수 없고, 오히려 소수정예 치고는 나쁘지는 않은데 무력이 참....
제롬이는 근육이라던가 있는데 실속이 없다고 해야하려나요
간단하게 말하면 운동신경이나 싸움 센스도 없고 힘은 적당히 강해도 그 힘으로 어떻게 상대를 쳐야 할지 모르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7천만 벅이었으면 그래도 뜨악하지 않았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당연히 내줬겠지만 -
362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3:05:21>>358 삐삑 여기서부턴 쥬의 tmi 추가입금이 필요합니다(?)
-
363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전 3:05:24>>361 말만 들어도 무서운걸
먼가.. 쫄린다 ! -
364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3:05:45뭐????????
이거 가보고 싶어지는데요 -
365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3:07:09아, 그러고보니 어차피 뻔하겠지만 캡틴에게 물어보는거~
쥬가 기억을 되찾을 가능성은? -
366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3:07:21>>360 호오오
말 그대로 '재능'이 없구나
무라사키와는 정 반대야
무라사키는 아무렇게나 쑤셔도 푹 들어가는데 말이지 -
367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3:07:36음......
저체중인만큼 마른편에 속하지만 의외일 것도 없이 전체적인 비율이 좋다.
왼손잡이인데, 총은 오른손으로 잡는다.
시력보정용 렌즈를 끼고 있다.
집에서는 안경 착용.
초기에 나왔지만 브리엘의 정장은 모두 맞춤이다.
oO(이정도면 쥬주가 조금 만족하려나) -
368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전 3:08:23>>367 오른손으로 잡는 이유가 혹 있나요? 궁금해지는걸
크아악 안경 크아악 -
369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3:09:25>>365 흐으으으음
그건 오너인 쥬주에게 달리지 않았을까 싶은데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가느냐는 완전 자유니까
캡틴은 그걸 도와줄 수 있는 것 뿐이지
헉 아니면
따님을 제게 맡긴다는 얘기입니까?
로미야 개점해라 -
370 페로사주 (5mvyF4WneE) 2022. 1. 7. 오전 3:09:42어제도 말했던 것 같지만 페로사주는 갑자기 훅 사라지는 습성이 있으니 사라졌다면 잠들었겠거니 생각해달라구!
-
371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3:09:46>>359 >>그 목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본인 뇌절까지 가줘도 좋은데. 본인도 피피랑 피피주 사랑해.
사실 브리엘 티미 쓰다가 뇌에 힘줬다....후우. -
372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3:10:18힝이야~ 다시 묻히러 갈래~
-
373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3:10:28대부분의 총들은 오른손 기준 설계니까 그런거 아니려나?
Arx같은게 아니면 힘들지 왼손잡이들은
특히 권총은 말이야
로미 : 내가 잘 가르쳤다니깐~ -
374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3:10:41>>368 저도 그래서 무라사키랑은 정반대라 생각했어요!
친구가 안 되었다면 이 사실을 알고선 무라사키를 더더욱 질투했을 것 같고
>>367 맞춤 정장이었군요... 기성복을 안 입는 이유가 있나요? -
375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3:11:10>>368 시트에도 있는데. 브리엘 왼손목에 상흔이 있다고 말이야.
>>370 미리 잘자. 페로사주. 좋은 밤. -
376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3:11:28>>372 (쥬주 파내서 쓰담)
-
377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3:11:46페로사주 이따 못 말할지도 모르니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
378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3:12:08후후후후
그리고 >>361은 하이드되었다
진짜로 특급 정보거든 -
379 시안주 (7Yg1dECM4E) 2022. 1. 7. 오전 3:12:49~v~
-
380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3:12:53브리엘이 기성복을 안입는 이유는 크게 없는데..........기성복을 사서 다시 맞춤으로 만드는 거 번거롭기 때문이다.
>>373 그 이유도 있고? -
381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3:13:18>>378 앗...!
근데 이러면 나중에 AT문제가 나올 수도 있으니 하이드는 안 하는게...나을지도...
이건 너무 민감한가요 죄송합니다.. -
382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전 3:14:13피피 티미...
피피는 잠버릇이 꽤 고약하답니다 ;3
네 시작은 일자로 누웠으나 끝은 침대 밑에 떨어지리라 수준
이불 멀리멀리 차버리기는 기본이구용 -
383 페로사주 (5mvyF4WneE) 2022. 1. 7. 오전 3:14:22미리 인사해줄 필요까진 없는데 (´w` )
-
384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3:14:33>>379 (시안주 턱긁긁)
>>380 맞춤 복장을 좋아하는 걸까요(끄덕)
제롬이도 옷 중에서 몇개는 맞춤일지도..?
(제롬: 나만을 위한 옷 같은 거, 고아원 시절에는 갖고 싶었지...) -
385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3:14:44>>374 사실
그것도 재밌겠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야
후후 망상중인 전개가 있긴 하지만
이건 풀지 않고 묻겠어 -
386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3:14:48
-
387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3:15:04>>382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울에 추우면 이불 찼다가 다시 이불 속으로 굼실굼실 들어가나요 -
388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전 3:15:27>>375 앗 그걸.. 이 티미랑 연결시키지 못했었습니다
피피주 능지인증을 이렇게 하는군 >.0...! -
389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3:15:32>>385 저도...저도 볼래요...
-
390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3:16:02>>381 그 래 서
본 사람들이 입으로 얘기해주는건 허용이야
구전설화처럼 입에서 입으로만 전해져 가는 거지
실체는 전혀없지만 -
391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3:16:57>>390 미춋다
분위기 쩐다 -
392 시안주 (7Yg1dECM4E) 2022. 1. 7. 오전 3:17:12>>384 (아르르르르)
-
393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3:17:24이불차는 피피 귀여워~ 제대로 덮으라구~
(라고 맨날 깨면 이불이 저만치 가있는 참치가 말했다.) -
394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3:18:13>>391 하하하하하하
자아 빨리
이 천재 캡틴을 좀 더 칭찬하도록 하려무나 -
395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3:18:35ㅋㅋㅋㅋㅋㅋ
아르르르르 귀여워 -
396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3:19:06캡틴의 말도 들었고~ 어차피 비설 그대로니까 그 밖으로 나갈 일도 없고~
플랜A 그대로 간다~ (기쁨의 트라이앵글 댄스) -
397 페로사주 (am.LSySCME) 2022. 1. 7. 오전 3:19:26그러고 보니 브리의 독백에서 버려진 지하시설들이 언급됐던 것도 같은데 흥미로운걸!
지하를 근거지로 삼는 조직도 있을 거라고 당연히 생각하긴 했는데 그런 설정도 있었구나. 캡틴은 다 생각이 있구나 -
398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3:19:29>>392 (뒷걸음)
착...착하죠...?
>>393 쥬쥬 이불돌돌김밥말이 해버리기~
>>394 캡틴은 신이야!!!!!!!
캡틴 펀치! 캡틴 펀치! -
399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3:19:50>>391 써주려면 쓸 순 있는데
모바일이라서 말이야
너무 길어진다구
그리고 삐삐는 잠버릇이 귀요미로군
하하하하하 -
400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3:20:18피피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4 아마 취향이겠지. 호호.
>>383 요시요시. (쓰다듬)
>>386 호호호호. 만족했다니 다행이야. 그럼 쥬주는 이걸로 새벽을 더 버틸 수 있겠지?
>>388 오, 아니. 괜찮아. 모를수도 있지. 브리엘은 덕분에 왼손목이 굉장히 약해. 여러의미로. (생긋) -
401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3:20:53>>398 엨
(참치김밥이 되어버림) -
402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3:22:04>>397 >>398 하하하하하하하
음하하하하하하하하
후하하하하하하
이렇게 쓰면 조금 무섭네 음 -
403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3:22:54쥬주 참치김밥이라고....??
나 도 줘 -
404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3:22:55>>400 갑자기 궁금해진 것
브리엘주는 브리엘 입혀보고 싶은 옷이 있으신가요???
>>401 (이불말이 참치김밥 욤뇸) -
405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3:23:14>>402 뭔가...
악역 같을지도..(?) -
406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3:23:51그러니까 캡틴은 선역이 아니래도 후후
-
407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3:24:40>>404 라운드 니트에 스키니진에 롱코트. (진지) 아니면 후리스. 사실 입혀보고 싶은 것중 한가지는 이미 사적인 시간때 입히고 있어.
-
408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3:25:35혹시 입고싶은 옷을
무녀복이라던가 메이드복 같은 걸로 바꿔보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
409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전 3:25:55>>397 글게요
지하에 언랭크만 모여있다고 하니까 먼가 비선실세들 느낌도 나고 -
410 시안주 (7Yg1dECM4E) 2022. 1. 7. 오전 3:26:21>>398 (물기)
유행 따라서 시안의 티미는. 음.
술, 담배는 안 하기로 약속해서 안 해. 커피는 써서 싫어하고.
목소리는 예정이었지만, 앨릭 벤저민 비슷한 느낌?
실수해서 새 시트에서 빼먹었지만. 멜빵 코디가 주야. -
411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전 3:27:03>>387 그러하다! ;3
투덜이 스머프 빙의해서 꾸물꾸물 이불 다시 끌어올린답니다 -
412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전 3:27:24>>410 멜빵조와
-
413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3:27:34>>400 쌉가능~
어차피 아까 자다 일어나서 지금껏 깨어있거든~
그럼 보답으로 아무거나 물어보셔라~ -
414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3:27:45>>4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단호)
멜빵코디....귀엽다..... -
415 페로사주 (am.LSySCME) 2022. 1. 7. 오전 3:28:14>>400 (그릉그릉)
-
416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3:29:06>>413 지금 당장 떠오르는 게 없는데 혹시.......질문권 킵 가능할까....안되면 어쩔 수 없지만..훌쩍.
-
417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3:29:45>>410 멜빵 좋아~ 커피 싫어하는건 살짝쿵 아쉽지만~
오~ 목소리 느낌까지 메모메모~ -
418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3:29:55>>407 (나이트...뭐였지 하여튼 그거군요)(?)
>>408 어 좋다(???) -
419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3:30:24>>415 나는 현직이 아니라 랜선 집사일 뿐인데, 페로사주가 또다른 고양이였군. (마구 쓰다듬)
-
420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3:30:26>>410 끄아아아아아ㅏ아아(바둥바둥)
멜빵 귀엽다
귀엽다!!!!!!!! -
421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3:30:49뭐 페로사주가 고양이..?(츄르츄르)
-
422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3:31:48>>416 좋아좋아~ 나중에 불현듯 생각나면 꺼내면 되는 거지~
추우면 궁실거리면서 다시 이불 덮을 피피 생각하니 귀엽군~ -
423 페로사주 (am.LSySCME) 2022. 1. 7. 오전 3:32:05>>410 교양있는 사람들이 캐릭터에게 즐겨입힌다는 멜빵코디...!!
>>419 스라소니도 골골이는 한다구! -
424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3:32:13나이트 웨어라고 합쳐서 말했지만 나이트 드레스와 나이트 가운 세트는 본인의 취향이 듬뿍 들어가있지.
-
425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3:33:15어장에 고양이가 둘이나 있어~ 귀여워~
-
426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3:33:33멜빵 민트동지 귀여워어어어어어어
레고같아아아아아 (?)
>>424 위에서 무녀니 메이드니 했었지만
저는 사실 나이트 웨어도 좋습니다. (어깨 손) -
427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3:33:35>>411 헐
짱
귀여워
피피 귀여워.....(사망)
>>424 브리엘주는 이런 취향..(메모!) -
428 시안주 (7Yg1dECM4E) 2022. 1. 7. 오전 3:33:50Q. 귀엽다는 말을 들은 시안의 반응
A. (선글라스를 쓰며 인상을 무섭게 하려 노력) -
429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3:33:53>>422 너그러운 쥬주구나. 고마워. 불현듯 질문이 떠오르면 질문권 던지면서 물어볼게.
>>423 어....시라소니.......물지는 않지? -
430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3:34:19고양이 스라소니도 있는데 코요테도 있겠지~ 기대하는 것이다~ (?)
-
431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3:35:18>>426-427 oO(이 나쁜 아이들 같으니이이이)
>>428 앗 이것도 귀여워. 그냥 귀여워. 참을수없이 귀여워.... -
432 페로사주 (am.LSySCME) 2022. 1. 7. 오전 3:35:50>>429 물 이유가 없는 한은 (`ڡ´ )
-
433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3:36:49>>429 (그리고 쥬주는 바보라서 물어보면 답하지만 질문권 줬다는 것은 잊게 된다.)
:Q -
434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3:36:54>>432 대체 뭘 해야만 시라소니에게 물리는걸까. 그 전에 입맛을 다시고 있잖아. 물릴 것 같아. 아이코....
-
435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3:37:34>>433 (본인이 기억하고 있을테니 괜찮다는 싸인)
-
436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3:39:09좋아~ 그럼 나는 잠깐 물속에 잠겨있어야겠어~
물론 참치는 할거지만~ -
437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전 3:40:05>>4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귀여워
-
438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3:42:29>>428 오히려 더 귀여워...??
>>431 (낄낄낄)
쥬바~? -
439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전 3:43:53쥬바여요
-
440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3:44:26이따가 봐. 쥬주.
>>438 나쁜 아이니까 쓰다듬 안해줄거야. -
441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3:44:49잠수 아니고 탕에 몸담그는 거지롱~
피자가 없어서 아쉽지만~ -
442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3:47:49탕하니까....온천가고 싶다.........
-
443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3:48:21그런데
벌써 잡담만으로 440까지 온거야? -
444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3:49:44뭘 새삼스럽게 그럴까. 이제야 좀 사람이 좀 빠진 호프집에서 재즈바가 되었는걸(?)
-
445 엘레나 - 무라사키 (S80rri2DFM) 2022. 1. 7. 오전 3:50:04"그러니까 아무거나 라는 건 무섭다구요. 선택하지 않는 건 편하지만, 어떤 결과가 돌아올지 모르잖아요."
끔찍하게 섞인 음료를 상상했는지 표정에 훤히 드러나는 게 우습다. 두 사람 앞에 똑같이 놓인 멀쩡한 오렌지 주스를 마시자 새콤한 향이 입안 가득 퍼진다. 페트병이 냉장고 구석에 처박혀 있었던 이유를 되새기며 다시 잔을 내려놓았다. 그렇지만 가끔 찾아올 작은 손님을 위해서라면 갖춰둘 필요가 있겠다.
"오렌지 주스 말고 좋아하는 건 없어요? 음료수 말고 다른 거라도."
고작 음료수 하나에 나타나는 소녀의 태도를 보고 있자니 뭐라도 하나 더 챙겨줘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계속 주스만 내어줄 수는 없는 노릇이고, 혼자 생각한 것을 주기엔 소녀의 취향을 알지 못했다.
"누구나 실수는 하는 법이니까요. 그래도 다시 환자로 실려 오는 꼴 보고 싶진 않으니 조심해줘요."
걱정하지 말래도 결국 걱정 섞인 타박이 나와버렸다. 더 이어진다면 잔소리가 될 것 같아 종이봉투를 열어 접시 위에 부었다. 하나둘 쏟아져 나온 과자가 산을 이룬다. 가장 위에 있는 걸 집어 먹으려다 소녀에게 내밀었다. 사 온 이를 먼저 챙기는 것이 도리라는 사소한 예의를 챙길 수 있을 만큼 한가한 시간이었다.
"말로만?"
정작 돌려준 말은 예의와 거리가 멀었지만. 사실 감사에 대한 답례는 이미 받았다. 그녀가 무라사키를 치료한 것처럼 소녀도 위험에 빠진 병원을 멋지게 구했으니. 하지만 감사 인사를 주고받는단 행위는 상당히 낯간지러운 상황을 연출하게 되는지라. -
446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3:50:32누가 세운 스레인지
무섭다 무서워 -
447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3:51:07>>440 엣
(시무룩......)
>>441 푹 담그고 오세요!!
>>443 새삼스럽네요 캡틴(?) -
448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3:51:13오오오오오오오 그리고
이 와중에 민트동지 엘레나의 답레가아아아아 -
449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3:51:18엘레나주 어서와요~~!
-
450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3:53:24>>말로만<< 이거 은근히 유혹적이네...새벽이라 머리가 핑크인 탓도 있지만.
엘레나주 어서와. 수고했어. -
451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3:53:31엘레나주 안녕~ 좋은 새벽이야~
와아~ 재즈바~
토끼는 없어? (?) -
452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전 3:54:22엘레나주 하이하이여요
-
453 엘레나주 (S80rri2DFM) 2022. 1. 7. 오전 3:59:16다들 안녕하세요~
새벽이지만 여전히 사람이 많군요⋯! -
454 제롬주 (nrYBSJqi2A) 2022. 1. 7. 오전 4:00:22이 어장은 항상 사람이 많단 말이죠...
-
455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4:00:30수상할 정도로 새벽에도 돌아가는 어장이니까~
무서워~ -
456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전 4:01:37구빰 >.0
-
457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전 4:02:19굿 던.
-
458 제롬주 (SJ/p4DLqnQ) 2022. 1. 7. 오전 4:03:37피피주 잘자요!!
-
459 페로사주 (am.LSySCME) 2022. 1. 7. 오전 4:06:55왜... 왜 항상 답레는 작성하고 나서야 쓰려다가 잊어버린 게 보이는 거지
-
460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전 4:09:09>>459 동감. 그렇게 해서 날려먹은 장면이 몇개인지...
-
461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4:09:20피피피피주 잘자~ 따뜻한 꿈 꾸는 거야~
쓰고나면 좀만 더 고칠걸 하는게 레스지~ -
462 엘레나주 (S80rri2DFM) 2022. 1. 7. 오전 4:10:51덕분에 새벽에 와도 외롭지 않지만요 >.0
피피주 잘자요~ 굿밤!
>>459
원래 답레란 그런 것⋯ 수정 버튼 필요하다구요⋯ -
463 페로사주 (am.LSySCME) 2022. 1. 7. 오전 4:12:27그런 의미에서 캡틴 혹시 아직도 있으면 >>236 하이드해줄 수 있을까 (비장)
-
464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전 4:15:35캡틴 답레 쓰고 있을 것으로 추정.
-
465 페로사주 (am.LSySCME) 2022. 1. 7. 오전 4:18:38올려보니까 그래보여서 숨 참고 있어.
-
466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전 4:19:22신이시여 오늘도 한명 갑니다...
-
467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4:22:14엔티티: 제 물 좋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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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제롬주 (SJ/p4DLqnQ) 2022. 1. 7. 오전 4:24:56엔티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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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페로사주 (am.LSySCME) 2022. 1. 7. 오전 4:32:46갸아아아악.
-
470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전 4:33:48나, 오늘 저녁엔 멀티를 구할거야. (대충 플래그 꽂는 소리)
-
471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4:43:42갸아악~
나도 언젠간 일상을 다시 구할거야~ -
472 페로사 - 에만 (am.LSySCME) 2022. 1. 7. 오전 4:43:59"그러게다. 고기 장사는 진작에 접었는데 이게 웬 아닌 밤중에 고기파티인지."
에만이 던진 농담에 페로사는 쓴웃음을 지으며 어깨를 으쓱했다. 오늘은 여러 사람에게 운수가 없는 날이었다. 가게 앞에서 송장 13구를 치운 페로사는 말할 것도 없고, 뭔지도 모를 물건을 배달하다가 열두 명이나 되는 습격자에게 쫓겨 죽은 배달부에게도 운수 없는 날이었고, 배달부 하나 잡아죽이겠다고 가게에 피를 튀겼다가 건드리지 말았어야 할 상대를 건드려 떼죽음을 당한 열두 명에게도 운수 없는 날이었다. 고기장사라. 생각해보니 그 시체들은 피피더러 가져가라고 해도 얼마 못 받겠네. 젠장.
그러나 페로사는 곧 불운은 액땜이라 치고, 분위기를 환기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그녀는 목갑을 닫으면서 무심결에 에만은 더티 마티니를 좋아했었지- 하는 생각으로 랙에서 마티니 글래스를 꺼내서 조각얼음을 푹 퍼서 담았고, 그제서야 에만에게 주문을 뭘로 할지 물어보지 않았다는 사실을 한 박자 늦게 깨닫고는 에만에게 주문을 받기 위해 고개를 돌렸다. 그러나 에만이 중요한 가면도 톡 벗어놓고 두 눈에 호기심을 초롱초롱 빛내며 애교를 떨고 있는 모습을 보고, 페로사는 얘가 왜 이래, 하는 듯이 눈을 치떴다.
"오늘따라 뭐야 요녀석, 깜찍하게 굴기는. 다른 데서 벌써 한 잔 마시고 왔냐? 블러디메리 찾는 거 보니 그런가 보네."
페로사는 손을 뻗어서 에만의 양빰을 가볍게 꼬옥 잡고 살짝 늘렸다가 놓고는 에만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 험난한 뉴 베르셰바에서도 충분히 자기 앞가림을 할 수 있는 사람의 여유인 것일까, 그녀는 딱히 힘의 우열 때문에 굽혀주는 제스쳐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그저 우연히 알게 된 비밀 많은 동생이 오늘따라 애교를 많이 부린다고 생각할 뿐이었다. 허어 당돌하군! 근데 저렇게 굴어도 밉지 않은 마음이 드니 왜일까? 페로사는 에만의 머리카락을 슥슥 가다듬어준 뒤 손을 떼며 웃었다.
"뭐, 네 손발이 감당할 수 있으면 붙여도 돼. 귀엽고 좋네."
문제라면 준비한 것과는 다른 주문이 들어왔다는 점일까. 그렇지만 어차피 자신도 시원하게 한잔 마셔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던 참이라, 더티 마티니는 그냥 자기가 만들어 마시기로 했다.
"저 목갑? 저걸 배달부한테서 빼앗으려고 열두 놈씩이나 배달부를 쫓아왔어. 그런데 난 봐도 모르겠더라... 아무튼 딱 기다리고 있어, 주방에서 블러디 메리 재료 가져와야 되니까."
블러디 메리는 칵테일바보다는 레스토랑 주방에서 재료를 더 찾기 쉬운 칵테일이다. 앤빌에서 제대로 된 블러디 메리를 마실 수 있는 것은 앤빌이 바와 비스트로가 붙어있는 식당인 덕분일 것이다. 목갑은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었고, 페로사는 빨리 돌아왔다. 삶은 토마토 2개가 블렌더에서 곱게 갈리고, 칵테일 재료라기보단 수프 재료에 가까운 조미료들과 보드카와 함께 셰이커에서 섞여 얼음 담긴 하이볼 글라스에 따라지는 데에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곧 에만의 앞에 블러디 메리 한 잔과 문제의 목갑이 놓였다.
"너도 트톡 하냐? 오늘 트톡을 하다가 별난 기사를 봤거든. 폐허에서 주워온 안경을 백만 벅에 판다고."
페로사는 마티니 잔에 넣어두었던 부순 얼음을 버리면서 운을 떼었다. 그리고 새 셰이커에 올리브 알갱이 몇 알을 던져넣고 머들러로 으깼다.
"그 물건을 누군가가 구매해서, 구매자에게 배송되고 있었던 모양이야. 문제는, 눈에 안 띄게 보낼 생각이었는지 물류조직도 아니고 개인 배달부한테 맡겼는데 배달부가 죽어서 배송처를 알 수 없게 됐어." -
473 페로사주 (am.LSySCME) 2022. 1. 7. 오전 4:44:40일단 답레 수정본은 미리 올려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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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4:47:50곰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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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5:14:25으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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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5:17:28야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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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5:19:49는..어째서 쥬주, 안자고 있는거야? 본인은 잠깐 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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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전 5:21:35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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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5:22:40>>477 그거야 안자고 있었으니까 안자고 있는거지~ 하하~
>>478 호엑~ -
480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전 5:27:15호호엑
자려고 누웠지만 잠이 안 온다 -
481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5:28:12아니아니 시간이 시간이잖아? 어째서....으히약 아스주까지 왔어. 어째서 새벽 멤버가 계속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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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5:29:21oO(아 근데 호엑하는 쥬주와 호호엑하는 아스주가 귀여우니까 됐나)(관전 준비 주섬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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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5:30:33>>481 그것이 새벽러니까~ (끄덕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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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5:32:54>>483 이미 새벽이라고 하기에 시간이 좀 많이 늦었지만.....끄덕짤을 거기서 쓰지마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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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5: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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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전 5:43:31해 안 떴으면 새벽이지. 당연한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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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5:43:34이제 코오 하는 거야 코오~ 아침에 일나가는 사람들은 전부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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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5:44:09>>486 (뭔가 납득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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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전 5:44:54일 안 나가니까 안 자꺼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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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이름 없음 (4a4rkSc9/c) 2022. 1. 7. 오전 5: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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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전 5:51:34(시무룩)(쥐구멍으로 자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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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5:51:55오후에 나가니까 안자도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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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브리엘주 (JOSRdCrMb6) 2022. 1. 7. 오전 5:53:22보통 굉장히 이르게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이시간을 아침이라고 부르기도 하지. 그렇지만 본인은 좀 있다가 자기는 해야지...(밍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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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6:09:00다들 코오 하는거야 코오~
코오 하면 내일 쓰담쓰담 해줄게~ -
495 덕매주 (QDEYgmLznY) 2022. 1. 7. 오전 8:14:34모닝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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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페퍼주 (lFiTYNcOA6) 2022. 1. 7. 오전 8:33:01엄청난 화력이로다 !
손이 얼 것 같은 영하의 날씨, 여러분 모두 안녕… -
497 덕매주 (QDEYgmLznY) 2022. 1. 7. 오전 8:40:56>>496 겨울은 핫팩없이 살아남기 힘들지..
페퍼주 화이팅 -
498 페퍼 - 피피 (lFiTYNcOA6) 2022. 1. 7. 오전 9:59:45“그래, 농담이다. 그저 모두 농담…”
부러 태연하게 말하지만, 어딘가 등골이 서늘해져온다. 무언가 가슴을 꽉 죄여오는 듯한 불안. 어째서일까? 심리적으로는 제법 몰려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나”를 이렇게 몰아넣은 것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그 정체는 무엇인가? 실체가 있기는 한건가? 순교자의 잘린 목에서 터져나오는 광휘와 같이, 배교자의 못 박힌 손에서 뚝뚝 떨어지는 핏방울과 같이, 출처를 알 수 없는 공포와 경외가 함께한다.
나는 인지하지 못했지만, 다른 누군가는 나의 중얼거림을 듣는다.
…
…
…
(중략)
긴 시간이 지나고, 자신이 문고리를 쥐고 그저 가만히 서있는 것을 인지한다. 내가 뭘 하려고 했지? 그래, 차로 가기로 했지. 차로 가서 물건들을 꺼내와야 한다. 페퍼는 차에서 용품들을 가져온다. 그러나 평소 부려놓던 것들과는 조금 모양새가 다르다. “Kill-O-Jap” 이라 적힌 키치한 디자인의 살충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일반적인 검은 쓰레기봉투, 걸레자루, 쓰레받이 등… 일반적인 청소용품이다. 어찌됐건, 나는 그 사람을 찾아야 한다.
“나는 혼자 일 하는 것에 익숙하다. 옆에서 괜히 얼쩡거리지 말고 안으로 들어가 쉬도록 해.”
배려하는 말 치고는 말투에 가시가 돋친 것은, 부러 그 불안감을 떨치기 위해서이다. 정체를 알 수 없는, 혼돈의 구렁텅이에서 꿀럭거리는 콜타르와 같은 무언가를 떨치기 위해서.
그리고 반쯤은 그를 위한 것이기도 했다.
“더 이상 나를 자극하지 마…”
오늘은 날이 아니다. 방금 내가 뭐라고 했지? 원래는 이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마음 속 소리와 내뱉은 말을 구분하기 쉽지 않다.
‘뭘 자극했다는거야?’
자꾸 짜증나게 하잖아. 아니, 신경을 거슬리니까.
‘그러니까 대체 뭘?’
설명하기 힘들다. 여하간에 나는 그 사람을 쫓아가야 한다.
“미안하다… 부탁이니, 그만 들어가다오.”
당신이 은둔하는 지하실로, 당신의 안식이 기거하는 그곳으로. 달그락거리는 뼈와 살점이 소리없는 아우성을 치는 그 조용한 안식처로… -
499 페퍼주 (lFiTYNcOA6) 2022. 1. 7. 오전 10:06:16어... 써놓고 보니까 Zap이 아니라 Jap이라고 쓰여버렸네. 졸지에 반일주의자 되어버린 ㅋㅋ... 아 너무하다 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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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리스-무라사키 (oyQKx1pNFE) 2022. 1. 7. 오전 10:35:26리스의 자세는 무척이나 어쩡적했다.
단순한 식칼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장검을 드는 것 마냥 두 손으로 자루를 잡은 것이었다.
당연히 한 손으로 잡으라고 만든 도구를 양손으로 잡았으니 이상할 수 밖에.
그것을 더 이상 보기 힘들었던 무라사키는 급히 리스에게 다가가 그의 팔과 손을 잡았다.
먼저 양손에서 손 하나를 빼개 하고 발을 빼야하는 자세도 가르쳐준 다음 손을 꼬옥 말아야 한다는 점을 알려주었다.
마지막의 그것은 리스에게 있어서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굳이 틀리게 잡을 필요도 없었고.
무엇보다 리스는 상대방의 말을 듣기만 하면 그것을 바로 이해를 하여 무라사키의 생각에 맞게 재빨리 자세를 교정할 수 있었다.
"고마워요오."
리스는 자세가 교정되서 편해지자 아이처럼 즐겁게 웃었다. -
501 리스주 (oyQKx1pNFE) 2022. 1. 7. 오전 10:35:37모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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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전 11:02:45조용한 어장이라니 이건 귀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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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리스주 (oyQKx1pNFE) 2022. 1. 7. 오전 11:03:33진짜 처음봤엌ㅋㅋㅋ 안녕 제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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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전 11:04:06저도 처음이에요(?)
리스주 안녕하세요~ -
505 페퍼주 (lFiTYNcOA6) 2022. 1. 7. 오전 11:18:07>>497 다행히 시간 좀 지나니까 덜 추워지네~~ 덕매주도 화이팅이야!~~
리스주 제롬주 안녕~~ 이제 곧 점심시간이니까 금방 북적북적해지지 않을까??~ +~+ 핫핫 그때를 기다리도록 하지! -
506 페퍼 (lFiTYNcOA6) 2022. 1. 7. 오전 11:31:46"하아, 하아."
터질 듯 쿵쿵대는 가슴께를 한번, 그리고 방독면을 덮어쓴 머리를 두 번 부여잡는다.
방독면에는 피가 흥건히 묻어있는 채이다. 뚝뚝 떨어지는 핏방울을 본다. 중력은 아무도 거스를 수 없다. 중력은 절대적이다. 9.8m/s의 속도로, 아마도 여긴 북반구니까 마이너스의 오차가 있을테지. 여하간에 중력은 절대적이다. 마치 내 머릿속 관념들과 같이.
방독면을 약간 느슨하게 하고, 땀으로 흥건히 젖은 머리칼을 매만진다. 길게 땋은 검은 머리칼이 방독면 사이로 빠져나온다. 자신의 숨소리에도 점차로 육성이 섞이기 시작한다.
"너희들은… 딱히 오늘 죽을 예정은 아니었다."
자신의 목소리가 뼈를 따라서, 공기를 따라 울려퍼져 귓전을 둔탁하게 때린다. 머리가 아프다. 머리가.
"크윽…"
두 손으로 귀를 틀어막는다. 그와 함께 자세도 낮아진다. 들고있던 나이프도 떨어진다. 날카롭고도 둔탁한 소리. 차라리 이 소리가 낫다.
품에서 알약 통을 꺼낸다. 돌려 열어 뚜껑에 알약을 한움큼 받아, 그대로 삼킨다.
혈액 속에서 무언가 꿈틀거리더니 차츰 멎어간다. 미친듯이 뛰던 심장은 조금씩 진정되어간다. 떨려오던 손도, 가슴을 짓누르던 압박감도 줄어든다. 일시적인 소강. 잠시의 눈을 가린 평화. 그와 함께 떨리던 두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도 조금씩 정적이게 되어간다.
눈 앞에 쓰러진 시체가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구다. 그리고 벽에 비스듬하게 기대어있는 것까지 일곱.
아니, 잠깐. 방금 약간 떨렸는데.
천천히 발걸음을 옮긴다. 고무장화가 데코레이션 타일 위를 밟아간다. 자박, 자박.
시체는 옆구리에서 조금 피를 흘리고 있다. 그러나 상처가 얕다.
"너, 죽은거 맞냐?"
방독면의 스피커를 통해 나직이 울리는 섬짓한 기계음. 마음이 편해지는 그 소리에 다시금 시체는 진동한다.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보자. 기대어 누운 그것 앞으로 다가가 쪼그려 앉아보자. 그리고 양손으로 턱을 잡아 열어보인다. 숨을 몰아쉬듯 거칠게 떨려온다.
아직 확신은 없다. 백태가 잔뜩 껴있는 더러운 혓바닥. 장갑 낀 손가락을 그 혓바닥의 침으로 적시다. 끈적한 침이 점액처럼 가는 실을 만들다. 코 앞으로 가까이 대보자. 희미한 숨결이 느껴지다.
"숨, 쉬고있네?"
"그렇구나… "̤͎̟̲̝̓͊͐͒̒그͉̥̲̽̉͆럼̨̣̜̏́͜͠͞.̹̺̉͂.̱̩͛͂
…
…
방 안은 불편한 열기로 후덥지근한 공기가 가득 메운다. 그곳은 어느 뒷골목 한켠의 스러져가는 낡은 바. 어둠만이 도사리는 계단을 올라간다. 투박한 금속제 문을 열어 안으로 들어가보면 옆으로 술병이 가득 메운 선반이 제일 먼저 눈에 보인다.
그 옆으로는 바가 있었다. 바 옆으로는 빨간 스톨 의자가 있었다. 의자 한 켠에는 비닐제 지퍼백 속에 든, 잘게 부순 알약같은 것이 있었다.
해가 지고 있었다.
지퍼백을 쥔 손이 있다. 그 손은 작게 경련하고 있었다. 그 옆으로 시신들이 여섯 구 있었다. 잘게 토막난 것도 있었다. 그 옆으로는 낡은 카우치와 테이블들이 나열되어있었다. 그 앞으로는 주크박스가 있었다. 음악은 꺼져있다. 그 속에서, 나직한 숨소리만이 울려퍼진다.
해가 지고 있었다.
#의식의 흐름으로 독백 찌그리구 퇴장!~ 점심 맛있게들 드셔! -
507 피피 - 페퍼 (iJNOtHcaJQ) 2022. 1. 7. 오전 11:38:08광택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시선이 페퍼가 떠난 자리에 닿았다. 짧게 머물곤 다시금 방황했다. 손톱 끝을 앞니에 밀어넣고 잘근거렸다. 절벽 끝에 내몰린 짐승의 이미지가 머릿속에서 맴도는 것은 단순히 불안정한 내면의 편린인가? 네 얼굴 위에 어찌 아직도 먹구름이 가득하더냐? 아닙니다, 폐하. 되려 햇빛을 너무 많이 받은 탓이죠.* 잔뜩 물어뜯은 손톱 모서리가 거칠거리기 시작할 때쯤 입에서 뗐다.
누군가가 돌아오는 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왔어?"
들어가란 말엔 으레 웃던 그 낯에 조금 그늘이 졌을지도 모른다. 내가 당신의 뭘 믿고? 여긴 내 집이야. 내 감시 아래 있어야만 하는 곳이다. 내가 무엇 때문에 자리를 떠야 하지? 겨우 억눌렀던 강박과 편집이 창살을 흔들며 아우성쳤다. 그것들을 잠재운 것은 이어진 말에 있었다.
'더 이상 나를 자극하지 마…'
어느새 강박이 떠나고 손으로 겨우 가린 웃음만이 남았다. 아, 절벽 위의 짐승은 이것이로구나. 절벽 위에 있는 짐승은 내 목숨줄이었던 것이 틀림없다. 조금만, 조금만 손을 뻗어 밀면 힘없이 허공으로 떨어질테다. 조금만 더 힘을 주어 민다면 그 방독면 아래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을까.
아서라, 목숨 귀하다. 피피는 지하실 안으로 얌전히 들어가는 것을 택했다. 지하실에서 먼 길 찾아온 손님에게 작은 선물을 준비할 필요도 있었고. 육중한 문이 닫히면, 다른 냉장고들과 분리된 작은 냉장고 문을 열겠지. 그리고 살덩이 하나를 꺼낼테야. 칼을 들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봉지 안에 담는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지하실 문을 살짝 열고 조잘댔다.
"아직 멀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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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전 11:38:57페퍼 뭔가 안쓰럽고 위태로운 면이 매력적이라구 생각해요
그리고.. 강하다 페퍼 -
509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전 11:40:38앗 별표 출처 표기하는걸 까먹엇군 ;3..
>>507
*셰익스피어 햄릿 인용 -
510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전 11:43:16>>505 분명 조금 있으면 복작해지겠죠!
페퍼주도 맛점하세요~~~!!!!
피피주 어서오세요~
강하다 페퍼...22 -
511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전 11:44:07다들 안녕하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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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전 11:45:59피피주도 점심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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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전 11:47:02샐러드 맛냠했답니다 하하
제롬주도 드셔용 -
514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전 11:48:33뚜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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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전 11:48:34(샐러드 맛있겠군..)
제롬주도 라면 끓일려구요~ -
516 에만주 (30TOqFIQLw) 2022. 1. 7. 오전 11:49:14(새벽의 흔적을 봄..) 우우..우.. 백신 맞으러 왔어..<:3 갱신할게. 부끄러워서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어라.🙄 아무래도 한 번 마실 때 달리는 타입이기도 한데 주변 사람들이 말리지 않고 같이 폭주하는 타입이라..우우..😂 깨도 숙취가...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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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피피주 (bzdZTiO0ZE) 2022. 1. 7. 오전 11:50:56쥬주 에만주 하이하이여요
>>516 술 마시다보면 그럴수도잇지요 >;3
백신 맞고 돌아가는 길에 쪼꼬우유 사서 드갑시다 -
518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전 11:53:02>>516 에만주 귀여우셨으니까 괜찮아요~~
숙취 해결 잘 하시고 백신 맞으시면 오늘 하루는 푹 쉬세요!
쥬주도 어서오세요! 뚯뚜루~ -
519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11:54:05뚯뚜루
갱신이다 -
520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전 11:54:47뚯뚜루 캡틴 귀여워(쓰담)
어서오세요~~! -
521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전 11:56:15하하하하 안녕이다 제롬주
오늘은 무엇을 해볼까
일단 답레를 써야겠군 -
522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전 11:57:58오늘도 사람들이 모이면 뭘 할지 생각날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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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후 12:00:21구룡성채 설정쓰기
NPC 시트쓰기
위키 만져보기
독백쓰기
크아아아아악 -
524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12:02:01저걸 전부 해주신다니 역시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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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후 12:04:15이중에 하나 할까말까 고민중이라는 것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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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12:09:50전부 해주신다니 기대하고 있을게요~~~~(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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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후 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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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12:15:02진짜 저 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점하세요! -
529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후 12:18:43오늘 밥은 라면이다
음하하하하하 -
530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12:20:20저도 라면~
솔직히 가장 무난... -
531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후 12:20:47다들 안녕~ 좋은 점심이야~
밥 잘 챙겨먹는 착한 아이가 되도록 하자구~
샐러드 좋아 샐러드~
꼴받은 사숙혜짤이 잘 쓰이고 있네~ -
532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12:22:58쥬쥬도 점심 챙기세요~!
사숙혜짤의 기원 쥬쥬... -
533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후 12:23:22쥬가 샐러드 해주면 하루 종일도 맛나게 먹을 수 있
아차
낮부터 폭주하면 안되는데 하하하
>>530 금요일엔 역시 라면이지 음음
>>531 ㅋㅋㅋㅋㅋ
솔직히 쥬주가 쓰는 거 본 사람은
안 쓸 수 없잖아 -
534 페퍼주 (lFiTYNcOA6) 2022. 1. 7. 오후 12:24:27아니 피피 결국 시신을 썰어주는거냐구요 ㅠㅠㅠㅠ 분리된 냉장고니까 그냥 햄일수도 있는건가... ㅠㅁㅠ 좀 나중에 먹어야겠다... 냄새를 맡아보면 알겠지 (?)
칭찬은 언제나 페퍼주를 춤추게 합니다...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할거야?
온 사람들 다들 안녕~ 나두 백신 맞아야하는데. 헉 라면 넘모 맛있겠다.. 하지만 페퍼주에게는 마카롱이 있지 흐후후 -
535 시안주 (aw85AzkUvg) 2022. 1. 7. 오후 12:24:38위키 도움이 필요하면 찾아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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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페퍼주 (lFiTYNcOA6) 2022. 1. 7. 오후 12:25:15맞아맞아... 사스케 넘 귀여워... 건치를 갖구있네 치실질 꾸준히 하고 관리 잘 했나바
-
537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후 12:25:35오오 페퍼주 안녕이다
독백 잘 봤다구 이번에도 오마주가 넘치는구먼 후후
라면은 맛있지만 마카롱도 맛있지 -
538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후 12:27:36>>535 민트동지??
당신은 천사입니까?
그럼 스을쩍 부탁을...
(ᵒ͈̑ڡᵒ͈̑ ) -
539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12:29:05>>533 점심은 라면 저녁은 시켜먹기
완벽하다(?)
>>534 (귀여우셔라)(쓰담)
헉 마카롱 짱 부러워요...
시안주 어서오세요~~ 위키천사!! -
540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후 12:30:47뭔가 새로운 npc는
중국이나 홍콩계 이름으로 하고싶은데
캡틴이 그쪽으로는 영 일가견이 없단말이지 -
541 에만주 (bOtBShPQBU) 2022. 1. 7. 오후 12:41:13롱, 리우, 페이 이 세가지중 하나만 들어가면 그럴싸한 중국이름 완성이니 괜찮다구~
우우 2주간 금주령, 우우.. -
542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12:41:28전 그런 경우에는 그 나라 사람이나 가공인물의 이름을 가져오고 있어요!
-
543 페퍼 - 피피 (lFiTYNcOA6) 2022. 1. 7. 오후 12:42:42젊은 남성이 바깥으로 나와 프로타르쿠스의 새와 같은 지저귐을 조잘거릴 적에, 이미 작은 방은 모두 치워진 상태였다. 광이 날 정도로 번쩍이는 바닥, 제법 많은 쓰레기가 한가득 압축된 묶어진 검은 봉투, 흔적도 없이 사라진 벌레들. 한결 나아진 맑은 공기. 바닥은 모두 완벽한 상태였다. 한 거인이 쓰러져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네 고귀함을, 네 고뇌를, 흥분으로 몰고 가는 모범적인 이야기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가! 얼마나 많은 로빈슨이 있는가!… 훌륭한 요점들, 아름다운 이미지들, 새빨간 거짓말들. (*) 그러나 그것은 진실이다. 여기 거인이 있노라. 이제 작은 로빈슨은 그것을 탐험해야 한다. 예찬하라, 이 위대한 모험가를!
거인은 미약하게 꿈틀거린다. 의식은 없어뵌다. 그저 꼴사납게도 바닥을 쓰러져있을 따름이다. 남성 쪽을 보고있지는 않다. 허공이었다. 허공을 보고있었다.
* 조르주 페렉, "잠자는 남자" -
544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후 12:44:31그게말이지
나도 평소엔 비슷하게 짓고있는데
뭔가 좀 청아한 어감의 이름이었으면 좋겠거든 -
545 페퍼주 (lFiTYNcOA6) 2022. 1. 7. 오후 12:44:37>>537 캡틴으루 맨든 칭찬... 요것은 귀하군요.... (츄릅) 언제나 과분한 칭찬 고맙다구~
>>541 샤오도 있다구. ~추억의 샤오샤오를 떠올리며~ -
546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후 12:45:40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샤오샤오까지 나올줄이야... -
547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12:47:15>>541 (금주령인 에만주 쓰담)
>>544 뭐가 있을까요... -
548 시안주 (aw85AzkUvg) 2022. 1. 7. 오후 12:50:26>>538 뭘 도와줄까?
그리고 다들 점심은 먹었어? -
549 피피주 (bzdZTiO0ZE) 2022. 1. 7. 오후 12:52:07페퍼왜쓰러졋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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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피피주 (bzdZTiO0ZE) 2022. 1. 7. 오후 12:52:34>>534 고깃덩이의 정체는 나중에 밝혀진담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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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피피주 (bzdZTiO0ZE) 2022. 1. 7. 오후 12:52:53글구 피피주는 운동하고 왔답니다 하하
오신 분들 모두 하이하이여요 -
552 페퍼주 (lFiTYNcOA6) 2022. 1. 7. 오후 12:53:16>>549 사인은... 쇼크사... 기인물은.... 그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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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12:54:00피하피하피하
(사람에게는 강해도 벌레에게 약한 애들 귀엽다) -
554 피피주 (bzdZTiO0ZE) 2022. 1. 7. 오후 12:54:37>>552 으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피가.. 잘못햇네...
페퍼 쓰러져잇으니까 하고싶은게 생겨버렸는데 해도될지 모르겟어요 웃 우웃 웃
피피가 응급처치한닺시고 방독면 벗기려 해도 페퍼한테 안 죽을까요?< -
555 페퍼주 (lFiTYNcOA6) 2022. 1. 7. 오후 12:55:59>>554 걍 왠지 피피가 벗기구싶어하는거같아서.... 살짝꿍 기회를 드려봤어욘,,,, 벗긴 다음에 깨어날지 아닐지는 반반. 다이스로 결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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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페퍼주 (lFiTYNcOA6) 2022. 1. 7. 오후 12:56:33그나저나 >>0 슬립낫 이제봤네. 아아아 너무좋아 뻑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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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후 12: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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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페퍼주 (lFiTYNcOA6) 2022. 1. 7. 오후 1:00:54>>554 일단... 최소한 변명의 기회는 있을거야...! 그리구 뭐 깨어난다 해도 다른 핑계를 대서 안죽이지 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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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피피주 (bzdZTiO0ZE) 2022. 1. 7. 오후 1:01:52>>555 페퍼주가 주신 선물에 피피도 피피주도 넘모 신나버렷어...
답레 내용땜에 다이스 지금 굴려도ㅠ될까용 -
560 페퍼주 (lFiTYNcOA6) 2022. 1. 7. 오후 1:03:39>>559 쫘쫘
깨/들깨/안깨
.dice 1 3. = 3 -
561 피피주 (bzdZTiO0ZE) 2022. 1. 7. 오후 1:04:30>>560 (빵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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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1:05:40브롸아아ㅏㅏㅏ!!! (천장 부수고 떨어짐)
좋은 점심이다!!!
페퍼 독백... 혼란스러운 정신상태와 트라우마에 가까운 기억이 빚어내는 활자의 향연이 안쓰럽고 슬프지만 그와 함께 아득히 좋다... 이런 독백 부럽습니다. 마찬가지로 문학적 교양이 뛰어난 피피주와 피피랑 함께 일상을 돌리고 있다 보니 필력이 서로 시너지를 이루어서 느와르 특유의 디스토피아적/파멸적 테이스트가 극대화되는 것이 좋아...
에만주는 2주간 금주령이라고? 잘됐... 아니 안됐네. 그래도 몸을 위해서 맞는 거니까 잘 참아보자! 이 김에 술도 좀 줄여보고... 술주정은 귀여웠지만 부끄럽다니 못본 걸로 해줄게. 답레는 >>472에 있어
캡틴 하이드 땡큐 오 캡틴 마이 캡틴 -
563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후 1:09:04귀 여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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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1:09:45페로사주 어서와시게
후후후 잠깐 깨가지고 확인했을때 처리했지
그리고 페페 삐삐 듀오가 잘 어울리는건 이 캡틴도 동감이야 -
565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1:10:35페로사주 어서오세요~~
페페 삐삐 듀오의 조합이란...(끄덕!) -
566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1:11:24쥬주도 제롬주도 좋은 점심이다!! 밥은 먹었니!!
(부순 천장 고치고 있음) -
567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1:12:57(부서진 천장 잔해에 맞아서 혹남)(?)
저는 라면 맛있게 먹었습니다! 페로사주는요?? -
568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1:13:11system//디스트럭트 터미네이션 어나힐레이션 the 귀여움 매크로오토핵귀여움봇이 가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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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1:14:57>>567 목으로 뭔가 넘기기 귀찮고, 딱히 배가 고프지 않아서 생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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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1:16:43>>568 ((((머시여))))
>>569 간단히라도 드세욧(꿀밤)(???) -
571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1:17:04밥을 거르다니
용기있군
이제 곧 디스트럭트 터미네이션 어쩌구저쩌구 아무튼 쥬주가 혼내러 올것이다 -
572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1:18:20결국 매서커과 멤버 시트를 작성하기로 했다
이 흐름을 탔을 때 작성해야해 -
573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후 1:18:51떨어질땐 히어로랜딩을 해야지~ (?)
그래도 바로 고치는거 귀여워~
난 샐러드를 먹었어~ 즉시 샐러드~ 먹다가도 추가하는 샐러드~
>>568 (오토핵으로 밴 당함)
으앙 -
574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1:19:45>>570 아얏
아침으로 끓인 오뎅국이 맛있어서 아침을 두 그릇이나 먹어버렸단 말이야!!! -
575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1:20:14드디어 과장님을 이름으로 부를수 있어
-
576 피피 - 페퍼 (bzdZTiO0ZE) 2022. 1. 7. 오후 1:20:53화학 약품, 깨끗한 방. 어울리지 않게 맑은 공기, 소독제…. 그리고 쓰러져 있으나 아직 죽지 않은 자의 신체 하나. 무릇 물체들, 그것들이 사람을 만져서는 안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살아있지 않기 때문이다.* 아아, 그러한 것이 이제 무슨 상관이지? 일평생 운명은 나를 저버렸으나 지금 한 순간만큼은 나를 돕는구나.
봉지를 방 모퉁이에 얌전히 내려놓고, 창문을 열었다. 떨리는 손으로 거인을 반듯히 눕혔다. 스치듯 닿은 심장께는 맥동하고 있다. 골리앗이 죽지는 않은 게로구나. 참으로 다행이다. 죽은 이의 표정은 박제와 다를 것이 없을텐데, 박제를 보며 감탄하는 일에 무슨 가치를 둘 수 있을까. 이미 심장이며 뇌가 방부제에 절여져 아둔해진 사내가 속으로 지껄였다.
떨리는 손이 방독면에 닿는다.
돌팔이 의사 노릇한 것이 쓸모가 있구나.
조심스레 방독면을 벗기고, 눈을 가느다랗게 뜬 채로(이는 얼굴을 마주했을 때의 희열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고개를 뒤로 젖혀주었다. 호흡이 있으니 이리 해두면 제정신 차리겠지. 정맥 혈류량, 신경-심장성… 아, 집어치워. 그게 뭐가 중요하다고. 마른 침을 삼켰다. 그리고 악의서린 동공 두 개가 몸을 숙여 거인을 마주했다. 머리카락이 흘러내려 그림자를 드리웠다. 페퍼의 목 한 가운데에 손 끝을 댔다. 힘주어 누르면 돌이킬 수 없겠지. 하지만 신이시여. 나는 아직 그럴 용기는 없나이다. 아아, 하지만, 정말로 기쁠 텐데. 참으로 기쁠 텐데. 억눌러야만 한다. 그 사실이 끔찍하리만치 자신을 옥죈다.
"일어나, 히말라야 씨."
오늘의 일기에는 무엇을 써야 하나. 제가 왜 그래야 하지요? 제가 기쁘다면, 저는 원하는 모든 것을 다 가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장 폴 사르트르, 구토 인용.
** 플라톤, 필레보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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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1:21:27뉴 베르셰바에서는 핵도 실력입니다 (?)
>>575 바로 공개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 말이지 후후
일상에서 모습을 먼저 비추고 공개 될 거야 -
578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1:21:53>>572 무라사키의 선배님인가 과장님인가(궁금)
>>574 그럼...어쩔 수 없죠(쓰담쓰담)
아침 두그릇이면 필요한 칼로리는 채우셨을테니 됐다(?) -
579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1:22:31>>578 당연히
둘 다
이다 -
580 페퍼주 (lFiTYNcOA6) 2022. 1. 7. 오후 1:24:36>>562 무어라! 촤하하 그 찬사 너무나도 감격스럽읍니다 따흐흑... 빠텐더 양반... 고맙쏘...!
>>571 먼가 알비백 할거같으면서 곤충의 키틴질 갑각이가 온몸을 덮고있을거같은 이름이구료
>>572 무야호~ 캡틴 바쁘다 바빠~!! -
581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1:24:44>>579 (흥분)
일단 전 다녀올게요! -
582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1:29:27다녀와시게 제로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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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1:31:09다녀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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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페퍼 - 피피 (lFiTYNcOA6) 2022. 1. 7. 오후 1:36:59어지럽다. 마치 몸 안쪽의 퓨즈가 나간 것처럼, 갑작스레 의식이 단절되었다. 이후의 기억은 없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안되는데, 젠장. 오늘은 정말 날이 아니다. 페퍼는 그렇게 생각했다.
천천히 의식을 되찾음과 함께, 작게 신음하는 음성 또한 터져나온다. 그러나 기이하다. 변조된 기계음이 아니다. 낮고 음울하면서 짐승의 울부짖음같은 그르렁거리는 음성이었다.
"무슨…"
무의식적으로 조금 더 소리를 내었다. 그리고는 크게 괴로워한다. 육중한 몸은 크게 비틀리며 귀를 부여잡고 괴로워한다.
그리고 소리없이 괴성을 지른다. 나를 가리던 가면. 저 가면으로...
천천히, 힘겹게 기어간다. 근육이 경련하고 욱씬거린다. 그래도 닿지 않자 떨리는 손으로 알약통을 꺼내 비틀어 연다. 여느때와 같이 뚜껑에 약을 쏟아붓는다. 지나치게 많은 약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다. 덜덜 떨리는 손으로 입안에 모두 털어넣으려 한다…
#피피는 과연 어떻게 반응할까? 먹게 내둘지, 아니면 돌팔이라곤 하나 의사의 신념이 발휘될지! 호기심 천국!~ (이래놓고 그냥 아무 반응 없으면 호흡곤란 혹은 과호흡으로 몸져누울 계획~) -
585 에만 - 페로사 (PN7m9sne6Q) 2022. 1. 7. 오후 1:50:57손님도 없고 개인실에 있을 때면 가면을 벗는 게 낫다. 오늘 같은 날은 더 그렇다. 가면의 그림자에 덮여 어두침침한 시선에 오래 있다 보면 감정이 더 깊어지기 때문이다. 그렇게 진흙탕보다 더 질척한 우울의 늪에서 유영하느니 잠시 얼굴을 드러내 탁 트인 시선으로 주변을 보고 감정의 늪에서 빠져나오는 게 낫다. 에만은 자기가 해놓고 어색했는지 눈동자를 데구르 옆으로 굴린다. 이런 무리수를 두는 것은 앞서 서술하듯 단순한 친분과 먹이사슬 때문이리.
다만 전자의 지분이 90% 가량을 차지했음은 오직 에만만이 아는 사실이었다. 눈을 치뜨고 바라보는 여성은 호쾌했고, 또 느긋했으며, 친절했다. 에만은 인생사를 주절주절 늘어놓는 타입이 아니었을뿐더러, 자신에게 업무를 맡기지도 않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손가락에 꼽는 정도였다. 때문에 에만은, 적어도 페로사 앞에서는 제법 솔직할 수 있었다. 애교도 그 솔직함의 일환이었다. 그렇지만 뺨을 잡고 늘릴 줄은 몰랐다.
"앙 아혀더 이업다오 행가할 수능 어허?"
에만은 늘어난 뺨 덕분에 일자로 죽 벌어진 입술 사이로 불만을 토로했다. 그래도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이 나쁘지는 않은지 커다란 눈을 한번 깜빡이고, 자연스레 정전기가 올라 머리가 붕 뜨자 그제야 눈을 가늘게 좁혀 떴다.
"의뢰인이 짜증 나는 사람이라서. 오늘은 마티니 말고 다른 거 마실 거야."
요컨대 한 번에 훅 풀어버리겠다는 의사 표명이다. 에만은 머리카락을 가다듬는 손길에 눈을 들어 커다란 손길을 쳐다본다. 옅은 금발 사이로 군데군데, 희미하게나마 붉은 머리카락이 섞여있다. 시선 위로 붉은 머리카락 하나가 스쳐 지나가고 손이 떨어졌다.
"으음. 나는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계속 쓰면 의뢰인에게 총 맞아 죽을 것 같아.."
무엇보다 에만에게는 아주 큰 장벽이 남아있다. 친구 제롬이다. 혹시라도 그의 앞에서 에만이는, 하고 운을 떼는 순간 45년 정도의 술안주와 놀림감이 생길 것이 뻔했다. 얄밉게 이죽이며 에만이는? 하고 되물을 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머리가 아픈 느낌이었다. 에만은 "난 언제나 여기에서 기다리지.." 하고 툭 대답하고는 블러디 메리가 나오는 동안 기다리기로 했다. 테이블 위에 팔을 얹어 가만히 허리를 숙여 엎드린다. 교차한 팔 위에 뺨을 얹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러고 보니 제롬은 어째서 자신의 뒤를 캐려 했을까. ..그래, 청소 업체를 불러달라 했으니 의심할 법도 하다. 이 앙큼한 녀석을 어떻게 골려줄까.. 에만은 작은 복수로 오늘 돌아가면 내일 하루 동안 제롬에게 만들어준 앱에 딜레이를 주기로 했다. 짜증은 나는데 오류는 아닌 것 같고, 네트워크 이상인 정도로 느껴질 정도로만. 어디 한 번 골탕 좀 먹어봐라.
"트톡, 눈팅은 하고 있어.. 혹시.."
사소한 복수를 다짐한 뒤 잔이 나오자 에만이 몸을 일으켰다. 딩연히 눈팅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에만은 되먹지도 않은 이모티콘을 남발하는 자칭 당근 요정이었다. 폐허에서 주워온 안경을 백만 벅에 판다는 사실도 본인이 찾은 것이고, 안경을 찾아 헤맨 것도 본인이었다. 에만은 잔의 가장자리를 손가락으로 빙글 매만지다 잔을 들어 한 모금 마셨다. 그리고 레몬즙이 조금 더 필요하면 좋겠다 판단했는지 잔에 가니시로 꽂힌 레몬을 들어 짧게 힘을 줬다. 레몬즙이 붉은 칵테일 위로 몇 방울 흘러 들어갔다.
"그럼 이게 그 안경인 거야..?"
에만은 제법 황급한 손길로 냅킨을 들어 손을 닦고 목갑을 살폈다. 날렵한 가장자리 선을 따라 손가락을 힘없이 그어보기도 하고, 걸쇠에 손을 올려 열까 말까 고민하기도 했다. 이내 에만은 걸쇠를 딱 소리가 나게 풀고 열어젖혔다. 낡은 은테의, 둥근 안경은 오른쪽 안경 알에 금이 가고 깨져있다. 말라붙었을 피는 이미 가루가 됐는지 더 이상 흔적도 없다. 에만은 잠시 그 자세 그대로 굳었다. 차라리 가면을 썼으면 좋았을 텐데. 드러난 얼굴은 눈이 홉뜨이고 안색이 파리하다. 속눈썹이 파르르 떨렸다.
"아. 이거."
뭔가 말하고 싶은데 목이 턱 막히는지 입만 몇 번 벙긋거리던 에만은 황급히, 그리고 조심스러운 손길로 안경의 코 부분을 잡고 들어 올려 다리 부분을 확인한다. 다리와 안경알을 잇는 부분에 새겨진 아주 미세한 H자 각인. 이 H는 뭐야? 하고 물어보면 누군가 에만을 품에 안고 답했다. Harvard, Hastings, Halo…….
"ㄷ, 대단하네. 이 안경을 고작 백만 벅에 팔았다니.. 12명이 쫓을 법 했네.. 으응."
에만은 안경을 벨벳 천 위로 올려두고는 잔을 들었다. 한 모금만 마시는 것에서 멈추지 않았다. 잔의 반절을 단숨에 해치우고 나서야 에만이 고개를 돌렸다. 아버지의 안경이다. 세상이 좁다더니 이렇게 좁을 줄은 몰랐다. 올리브를 으깨는 페로사를 향해 에만은 잠깐 올라오는 강한 취기에 동공이 넓어졌다 좁아지더니, 천천히 입을 뗐다.
"펠, 나한테 팔아. 나는- 열 배로 쳐줄 수 있어.." -
586 피피 - 페퍼 (iJNOtHcaJQ) 2022. 1. 7. 오후 1:52:53저거, 인간 맞나? 사내는 앉은 자세 유지한 채로 조심스레 한 발짝 물러났다. 알 수 없는 감정으로 손이 떨려왔다. 공포, 긴장감, 그리고 희열이 점철된 괴악한 것이다. 억누른 웃음이 끅끅대며 터져나왔다. 그르렁거리는 것이 인간이라기엔 짐승에 더 가깝지 않은가. 절벽 위의 금수는 내 목숨줄뿐만이 아니었구나. 방독면을 멀리 치워두길 참 잘했다.
"히말라야 씨, '진짜' 목소리 처음 들어보네."
들리도록 가까이 가 속삭였다. 피차 절벽 위에 있으니 이젠 무서울 것 없다. 방독면 벗긴 것으로도 베팅은 차고 충분하다. 생을 내던져버리는 감각은 언제나 생경하게 아름답더랩니다.
"그러면 곤란하지, 친구."
이젠 친구 노릇이다. 정신 희미한 이 데리고 못 지껄이는 말이 없다. 퍽 다정스레 페퍼의 손에서 약병이며 약 앗아갔다. 의사의 사명같은 고귀하고 하찮은 이유에서 기인한 행동이 아니라, 그저 또다른 도박일 따름이다. 골리앗으로 하여금 빚을 지게 하는 것은 꽤 좋은 수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저 이의 표정이 퍽 우습기도 할 것 같은지라.
"물도 없이 약을 먹으려고 하다니, 세상에."
기다려, 마치 훈련소의 개에게 말하는 투로 재잘되곤 자리에서 일어났다. 약과 방독면을 들고 가는 것은 잊지 않았다. 기껏 맨얼굴 드러내게 했더니 다시 써버리는 꼴은 죽어도 못 보지. 얼마 지나지 않아 유리컵에 물 담아 돌아왔다. 약 정량과 함께 건네주었다.
"말했다시피, 나는 입이 무거워서. 난 여기서 아무것도 못 본 거야."
이런 좋은 구경을 남한테 공유할 리가 있겠어? 당연히 없다.
#페퍼 대체무슨일이야 ㅋㅋ큐ㅠㅠㅠㅠ 너무너무 재밌다와 페퍼 대체 무슨 지병을 가지고 있는거야?!?가 공존하고 있답니다 큰절그랜절 -
587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2:01:39심부름을 갔다 왔더니 읽을 것들이 잔뜩이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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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페퍼주 (lFiTYNcOA6) 2022. 1. 7. 오후 2:01:47캬캬캬 뭐냐구 뭐냐구~ 기다려라니 무슨 강아지 유치원이야~?
그치만 페퍼는 매우 괴로워할거야... 피피의 것과 마찬가지루... 가면을 써야만 한다는 강박같은게 있거든.
그리구 지병같은건 따로 없는거같구 그냥 오피오이드 계열 진통제를 과다복용하면 생기는 부작용일 뿐이랍니다~ -
589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2:03:03.oO(페퍼 그러다가 마약으로 훅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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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2:04:09페퍼씨 괴로워하는구나 피피는 조와하겟지만... 피피주는 좋으면서도 슬퍼(?
ㅋㅋㅋ큐ㅠㅠㅠㅠㅠ... 페퍼씨 약 과다복용 안말렷으면 큰일낫을지도 모르겟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는걸요 하기야 호흡곤란이랫지.. -
591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2:04:29"앙 아혀더 이업다오 행가할 수능 어허?"
요..........요 꼬맹이녀석 끼부리는 거 어디서 배웠ㅇ(사망) -
592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2:05:09에만 우물거리는거 증맬 기엽지요 저도 그부분 읽으면서 벽 쿵쿵 쳣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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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후 2:05:21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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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에만주 (PN7m9sne6Q) 2022. 1. 7. 오후 2:06:17내가.. 前 배틀리언의 무자비한 킬러를 쓰러트렸다!(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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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후 2:06:31돌아가는 일상 분위기에 나는 오늘도 쭈구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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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에만주 (PN7m9sne6Q) 2022. 1. 7. 오후 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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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이리스🐈⬛ - 아스타로테 (llNzKUGinY) 2022. 1. 7. 오후 2:11:42" ... 꼬맹이 앞에선 어른스러워야 할 것 같았다구요오.. "
잘 참았다며 보스가 등을 쓸어내려주니까 왠지 온 몸의 감각이 살아나는 것만 같았다. 아니, 죽어있던건 아닌데! 뭔가 찌릿찌릿 반짝빤짝이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매번 느끼는 신기한 감각이 등에서 느껴지니 몸이 한결 편안해지는 것 같았다. 게다가 보스의 품에서 느껴지는 달콤한 향은 자꾸만 멍하게 만들었다.
" 핫.... 언니이...그게.. "
내 뺨에 아스타로테 언니의 손이 닿자 나도 모르게 언니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그리고 점점 가까워지는 고개와, 눈동자, 그리고 매번 느끼지만 예쁘장하게 휘어지는 입술을 보니 아무 생각이 없어져가는 것만 같았다. 꼬맹이에 대한 생각도, 어른스러워야 한다는 생각도 지금은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저 언니만 바라보게 되는 건 참으로 신기했다.
" 그럼 좀 더 예뻐해줘요, 언니. 오늘도 열심히 했으니까. "
왠지 부끄러워졌다. 얼굴도 화끈거렸고, 고개는 금방 멀어졌지만 여전히 달콤한 향이 코 끝에 머물고 있어 더워지는 것만 같았다. 정말이지, 몇년이나 지났는데 여유로운 건 늘 언니였다. 나도 이젠 어른인데, 아직도 언니를 태연히 대할 수 있는 건 아닌 모양이었다. 나도 모르게 이미 입에선 어리광 섞인 말이 흘러나오고 있었으니까. 왠지 분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좋았다.
난 슬그머니 언니의 다리 위에 올라앉았다. 조금은 건방져보일지도 모르지만, 언니가 온전히 나한테 시간을 준다고 했으니까 이런 어리광은 괜찮지 않을까?
" ... 지금은 내 시간이라고 했으니까 그래줄거지? "
//느긋하게 이어줘~ -
598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2:13:44>>595 다리미질 해드릴까요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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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후 2:16:21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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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페퍼주 (lFiTYNcOA6) 2022. 1. 7. 오후 2:17:22피피주 페퍼가 좀 거칠게 해도 돼~~?? 다치진 않을건데 좀 아픈 정도로! 이런 혐관 만들어지는거 넘 좋다 kill kill k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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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2: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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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후 2:20:55>>596 ㅋㅋ 귀여워 (꼬옥)
>>598 본 오브 쭈굴이라 다림질로 안 펴진답디다.
다들 좋은 오후. -
603 에만주 (PN7m9sne6Q) 2022. 1. 7. 오후 2:23:27>>602 (꼬옥!) 안아줘요 움짤이라구! (꼬오옥!) 어서와 아스주~ 좋은 오후야! (부빗부빗)
피피주 저런 짤은 대체 어디서 가져오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 -
604 이리스🐈⬛주 (llNzKUGinY) 2022. 1. 7. 오후 2:23:29모두 쫀 오후~!(。・∀・)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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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에만주 (PN7m9sne6Q) 2022. 1. 7. 오후 2:23:50이리스주도 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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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시안주 (COYZEwiVwo) 2022. 1. 7. 오후 2:23:54자유다
야호 ~-~ -
607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2:24:34>>603 인터넷 유영하다보면 하나둘씩 모인답니다 >.0
>>604 이리스주 어솨용 -
608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2:24:47시안주도 하이하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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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이리스🐈⬛주 (llNzKUGinY) 2022. 1. 7. 오후 2:26:06에만주 피피주 시안주 아스타로테주 모두 안녕인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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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에만주 (PN7m9sne6Q) 2022. 1. 7. 오후 2:26:37시안주도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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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후 2:27:21이리스깜냥이주 어서와~
오늘도 야옹하구나~ -
612 이리스🐈⬛주 (llNzKUGinY) 2022. 1. 7. 오후 2:29:44쥬쥬~!! 오늘도 야옹한거야~!( •̀ 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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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시안주 (COYZEwiVwo) 2022. 1. 7. 오후 2:34:06전부터 이리스주 이름의 검은 박스가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검은 고양이였구나.
노트북에서는 보이는데 왜 데스크탑에서는 안 보였을까. 흠. -
614 이리스🐈⬛주 (llNzKUGinY) 2022. 1. 7. 오후 2:35:06이리스주도 노트북에선 따로 보이는데 폰에선 거믄고양이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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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2:49:25답레를 쓰다가 엄청 고민이 되는데
에만의 표정이 흔들리는 것을 볼 것이냐 아니냐가 고민이다...!!!
다이스에 맡기기에는 중대한 결정인데 어쩌면 좋지 -
616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2:50:13아스주도 이리스주도 어서오라!!! ((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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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에만주 (PN7m9sne6Q) 2022. 1. 7. 오후 2:52:13저질러!!!! 저질러버려!!! 다갓에게 홀짝으로 맡겨도 되고 저질러도 되는 거야!!(폭주 스위치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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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2:55:24뭔가 큰 걸 저지르려는 건 아니지만 에만과의 스토리에 뭔가 중대한 분기점같단 말이다아아앗
크윽 비주얼노벨이라면 공략이라도 있지... (줄줄) -
619 에만주 (PN7m9sne6Q) 2022. 1. 7. 오후 2:57:07선택은 페로사주의 몫이라구!😊 내가 줄 수 있는 조언은..
에만이 일상에서 저 안경을 써보냐 마냐의 갈림길이라.(폭탄발언) -
620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2: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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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페퍼 - 피피 (lFiTYNcOA6) 2022. 1. 7. 오후 3:00:07등골이 오싹해지는 광소. 사납게 일그러지는 표정. 끈이 당겨질 때의 장력처럼 팽팽한 긴장감 속의 희극적 장면. 나는 이런 꿈을 몇 번이고 꾼 적이 있다. 꿈속의 존재는 나를 쫓아와 몇번이고 죽였는데, 어느 날 나는 그 살인자를 역으로 죽였고, 이후 두 번 다시 그 존재는 나타나지 않았다.
“죽여… 죽이겠어… 죽여…!”
이제는 거의 발음마저 희미한, 단순한 분노에 가득찬 울부짖음 같은 것이 마구 터져나왔다. 고통에 가득찬 울음. 거진 비명에 가까운. 끝없는 폭력에 대한 갈구, 복수에 대한 열망과 같은 것이.
허리춤에서 나이프를 꺼내려 하였다. 그러나 팔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다. 오히려 휘청거리다 나이프를 저 멀리 던져버린다.
“죽여버리겠어. 내… 나를, 나의 정체를, 을, 짓눌리고 구속당하고 짓밟혀버린 내…”
'자기연민은 거기까지 해.'
누군가 말했다.
"닥쳐! 알지도 못하면서 뚫린 아가리라고 지껄이지 마!"
'추하기 짝이 없군.'
어느 것인지, 혹은 둘 다인지. 목소리가 울려댄다. 가슴속에서, 폐속에서부터, 성대와 턱을. 그와 함께 멀미도 가속된다. 계속해서 울렁거린다. 추락한다. 무력하게 고꾸라진다. 추락한다. 떨어진다. 머리가 아프다. 머리가. 머리가…
…
…
…
이것은 타락에 관한 이야기이다.
나는구덩이에서성사를받았다나는네개의술장식을둘렀다나는죽어가는황소를본다나는그황소에개와벌레를넣으면안되는건지궁금하다나는술을마시면청소를하는버릇이있다나는자전거를잘탄다나는요리를잘한다나의신장은180cm에서230cm사이에속한다나의체중은80kg에서140kg사이에속한다나는화학박사학위가있다나는불확실한기분이든다나는불확정성원리가무엇인지모른다나는고양이를키운다나는그고양이의목을비틀어죽이고싶다어쨌든나는그사람을찾아야한다나는빗속을홀로거닌다나는우산이나를갈갈이찢어죽일거란망상은한적이없다나는빨갛다나는빨간기분이든다나는…
…
…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자신의 손은 그 남자의 목을 꽉 쥔 채였다. 180cm 가량의 작지 않은 체구. 그럼에도 한 손으로 번쩍 들어올린 것이다. 당황스럽다. 무슨 일이 있었지? 그렇지, 이 남자는 내 생각을 읽었다. 내 두뇌를 해킹했고 나는 즈베즈다 사의 블랙아이스 방화벽을 가동하여 그 시도를 막았다.
"내 두개골 속의 내용물은 아무도 건드리지 못해."
나는 그 접근기록을 역추적했고 이 보잘 것 없는 원룸이 그 남자의 집임을 알았다.
"도망칠 수 있을 줄 알았나?"
끝없는 추적 끝에 결국 덜미가 잡힌 이 남자는 이렇듯 기묘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이다. 괴로운가? 그래, 괴롭겠지.
"그럼, 괴롭고 말고."
씨익 미소를 짓는다. 곰보가 핀 듯 약간은 어두운 갈빛의 안색. 눈가와 목에 두 개 박힌 피어싱. 크고 형상이 분명한 두 귀. 땀으로 흥건히 젖어있는 앞머리와 땋은 머리. 이것들은 내가 알고있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내 표정이 어떤지는 모르겠다.
괴로운건지, 뭔지 모르겠는 기묘한 얼굴을 본다. 얕은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할 것이다. 괴롭겠지. 하지만 나도 내 생각이 읽혔을때 그만큼이나 괴로웠다. 자, 이제 죽어라.
'망상은 집어치워.'
결단력있는, 낮지만 충분한 지성을 지닌 어떤 목소리가 나에게 말했다.
그리고 나는 목을 죈 손을 그대로 허공에 놔버렸다. -
622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3:03:57광기... 완벽해.
-
623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3:04:20결단을 도와줄 주사위
.dice 1 2. = 1 -
624 에만주 (PN7m9sne6Q) 2022. 1. 7. 오후 3:08:23(페퍼 광기에 잠깐 얼어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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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후 3:09:18광기~ 내 오랜 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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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3:09:40뭐야 평범한 도로헤도로 모먼트잖아
(좋다는 뜻)
눈나 느낌나는 픽크루 찾는데 도움 줄 참치 구한다 (1/99)
도와조.... -
627 에만주 (PN7m9sne6Q) 2022. 1. 7. 오후 3:15:45>>626
https://picrew.me/image_maker/376622
https://picrew.me/image_maker/112551
https://picrew.me/image_maker/1234505
https://picrew.me/image_maker/69653
https://picrew.me/image_maker/71026
더? -
628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3:18:16오오오오
더 조
조금 으른스럽다고 해야하나
색기 있었으면 좋겠어 -
629 페로사 - 에만 (HAkGQxQsIk) 2022. 1. 7. 오후 3:18:40그러나 적어도 이 곳은 여전히 에만의 편안한 휴식처였다. 이 수상할 정도로 거구에 근육질의 여자가 에만에게 고용된 저격수에게 머리가 날아갈 뻔한 것을 상당히 너그럽게 용서해준 데다 에만에게 필요한 배려를 잊지 않았기 때문이다. 르메인의 고위간부 몇몇이 즐겨 찾는 곳이었기에 바에 개인실이 딸려있는 덕도 컸고, 무엇보다 이전에 경호원으로 일했기 때문에 누군가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존중해주는 것을 자신의 삶의 방식 중 하나로 삼았다고 했었던가. 무엇보다, 그녀는 에만을 해커 미네르바가 아니라 나이어린 친한 동생 에만으로 편하고 살갑게 대해주기 때문이기도 했다.
"요 꼬맹이녀석. 끼 부리는 거 어디서 배웠어. 귀엽네." 에만이 투덜댄 게 유효했던 건지, 페로사는 이목구비가 선명한 얼굴로 눈웃음을 지으며 얼굴에 미소를 띄웠다.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던 손길이 에만의 머리를 와랄랄라 헝클어버렸다. "알았어, 귀여운 꼬맹이. 앞으로 귀여운 꼬맹이라고 불러줄까?" 하는 농담과 함께. 의뢰인이 진상이라는 에만의 말이 따라붙자 페로사는 얼굴의 미소를 십분 공감한다는 쓴웃음으로 바꾸며 고개를 끄덕였다. 진상 고객이라면 페로사도 꽤 자주 만나보니까 에만의 고충을 잘 아는 탓이다.
"어딜 가나 X같은 놈들은 있더라. 이 동네는 다른 데보다 그런 놈들이 많아서 문제지." 페로사의 손길은 이내 자기 손으로 헝클어놓은 에만의 머리를 다시 부드럽게 정리했다. 에만이 페로사의 손길을 밀어내지 않았다면, 그녀의 손은 금방 에만의 머리를 헝클어놓기 전으로 되돌려놓을 것이다. 페로사는 손 안에 쥐이는 에만의 머리카락을 바라보았다. 별 생각은 없었고, 문득 붉은 빛이 예쁜 것 같아서.
"하하하, 그래? 의뢰인이 총을 겨누면 여기로 도망와, 꼬맹아. 그 놈이 쫓아오면 구겨줄 테니까." 실제로 그럴 수 있는 사람이(바에서 총을 들고 난동피우는 얼뜨기를 허리를 뒤로 접어버리는 것을 시작으로, 평범한 사람이 A4용지 구기는 것과 비슷한 속도로 구겨서 바 밖으로 내던진 것을 에만도 본 적이 있었다) 그런 말을 하니, 그 말에 실재감 있는 오싹함이 있다. 생생한 토마토맛이 살아있는 약간 매콤한 감칠맛 뒤에 알코올향이 그럴듯하게 숨어있는 액체가 입 안으로 흘러들어왔다. "판매 페이지에 들어가서 상세 사진을 찾아봤는데, 그게 맞는 것 같아."
페로사는 보드카를 따라넣은 셰이커를 그대로 내려두고, 에만에게 다가와서는 허리를 숙이고 손을 내뻗었다. 아까 에만의 머리를 매만졌던 손이 조심스레 에만의 앞머리를 파고들어 감싸쥐었다. 다른 손은 자기 자신의 이마에 얹혀 있다. 두 뼘도 안 될 가까이에서, 순전한 걱정이 담겨있는 푸른 눈동자와 잠깐 시선이 섞인다. 페로사는 아무 말도 덧붙이지 않고 에만의 이마에서 손을 떼고 물러나서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셰이커를 흔들기 시작했다. 위장까지 내려간 알코올 기운이 그제서야 됐다 싶었는지 뱃속에서 느릿하고 차갑게 퍼진다. 페로사는 셰이커의 뚜껑을 열고 내용물을 마티니 잔에 또르륵 따랐다.
에만의 요청에 페로사는 안경과 에만을 한 번 번갈아보곤 반문했다. "이게 그렇게까지 값나가는 건가?" 물어보는 말에 뭔가 탐욕을 부리는 기색은 없고 그냥 의아한 모양이다. 그러나 그 의아함도 깊이가 있는 것은 아니어서, 뭔가 더 캐묻는 일은 없이 시원스레 물러섰다. "뭐, 열 배까지 필요없고 현금으로 백만 벅만 줘. 구매자가 배달부가 어디서 죽었는지 알아내고 찾아오면, 내가 배달부를 구하려다가 부숴먹었다고 말할 테니까... 그때 찔러줄 돈은 있어야지."
괜찮은 제안이다. 미네르바가 그것을 구매했다는 사실은 남기지 않고, 값은 치르고, 물건은 손에 들어오고, 대외적으로는 물건이 영영 사라졌다고 알려지는 거래 아닌가. 페로사는 이 거래를 딱히 중요한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지, 건배나 하자는 듯이 방금 따른 더티 마티니가 담긴 잔을 에만에게 내밀어온다. -
630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후 3:21:45울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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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3: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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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피피 - 페퍼 (iJNOtHcaJQ) 2022. 1. 7. 오후 3:28:29이것이 광기일지라도, 그 속에 질서가 있다.*
사내는 발버둥 속에서 흰 고래의 형상을 보았다. 에이허브! 저 미친 짐승이 우리를 모두 물귀신으로 만들려 하네! 퀴퀘그는 결국 병을 이기지 못하였으매 그의 안식처는 내 목숨을 구하지 못하였다. 우리는 모두 죽고 말 것이다. 우리는 모두 익사할 것이다. 우리는 모두 죽고 말 것이다. 향유고래가 아가리를 벌리고 달려들었다. 이빨이 사내의 목을 파고들었다. 발이 허공에 떠올랐다. 흔들리는 동공 끝에는 붉은 피의 환상이 있다. 이상하지요, 교수형당한 시체에서 피를 뿜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는데.
두뇌에 산소가 닿지 않는다. 이성적 판단이 흐려진다. 살기 위해 공기를 삼키려 하지만 무용하다. 입가에 맑은 침이 고여 흘렀다. 바둥거려 의미가 있나? 괴롭다. 괴로워, 저 미친 고래가 날 죽이려 한다.
미친 고래가, 나를…
광인의 웃음이 켁켁대고 터져나왔다. 옳아, 그래! 네놈도 미쳤구나! 미친 게 틀림없구나! 사내는 살기 위해 가장 어리석은 행위;웃음을 택했다. 숨을 들이쉬는 대신 내뱉기로 한 것이다. 다리 잃은 선장만이 미친 것이 아니다. 그 고래도, 그 흰 고래도 눈깔이 뒤집혀 머리로 선체를 들이받았더랬지. 그렇다면 우리는 진실로 친구가 될 수 있겠구나, 둘도 없는 벗이 되어 서로의 목을 조르고 광장에 매달 날을 고대할 수 있겠구나. 기쁨에 몸이 주체되지 않는다. 웃음과 괴로움이 뒤섞여 추한 표정이 되어버렸다. 인간의 것이라기엔 지나치게 밑바닥의 것이다.
날 죽이고 광장에 매달아라.
숨을 멈추려던 그때 내던져졌다. 컥컥대며 산소를 갈구했다. 차가운 공기가 뇌에 닿아 현실을 자각했다. 하지만 이성은 희미하다. 그것을 되찾기엔 너무 멀리 와버렸다.
"친, 애하는… 친구."
시뻘겋게 물든 눈으로 고래를 바라보았다. 목소리는 다 갈라진지 오래다.
"나, 아는, 난, 당신이 마음, 에 들었는데, 어쩌지."
바닥을 기어 저 멀리 날아간 나이프를 쥐려 했다. 쥐었다면 그 끝을 페퍼를 향해 겨눴을 것이 틀림없다. 킥킥거리다가 칼 끝 바닥에 꽂아버린다. 눈물이 맺혀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우린, 정말로… 진심으로, 내 맹세컨대, 정말로… 둘도 없는 친구가 될거야."
*셰익스피어, 햄릿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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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후 3:28:37>>631 오~ 이 뻐~
페로사로사로사로사~~ -
634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3:28:57그런 의미에서 이 픽크루를 써보는건 어때 캡틴?
https://picrew.me/image_maker/1362836
얼굴이 좀 길게 나오는 경향이 있어서, 난 후처리를 좀 해서 얼굴 길이를 조절했지만! -
635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3:30:57>>631 칵테일에 제 전재산을 바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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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3:32:07.oO(어느쪽 뻬로사든 어울리잖아)
>>634 오오오오오
이것이 위대한 뻬로사의 픽크루인가
참고하도록하지 -
637 페퍼주 (lFiTYNcOA6) 2022. 1. 7. 오후 3:33:48당근요정 에만 너무 귀여워 >_< 이리스도 너무 귀여워 흑흑... 이리스 페퍼집에 데려다 키우고싶다 ...
>>619 도대체 무슨 정체가 숨겨져있는걸까... 너무나도 궁금해!
>>622 예쓰! 나는 돌죽 할때도 무조건 트롤 광전사만 하는 사람이라구~
>>626 큭큭 도로헤도로 존좋! 2쿨 언제 나오느냐 그 말이야~ -
638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3:34:46https://picrew.me/image_maker/1396808 이것도 디폴트가 좀 차갑고 보이시하지만 만져보면 예쁘다!! 파츠 부족으로 페로사의 구현에는 실패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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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3:36:00페퍼주는 애니까지 본 건가
이 캡틴은 애니는 아직 안 봐서 말이지 3D기법 아니메치고 잘 나왔던데
만화 연재중에 실시간으로 보면서도 '이게 과연 애니화가 될까? 안 되겠지~ 그래도 나온다면 어떤 느낌일까?' 망상하면서 봤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640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3:36:09>>638 (뭐야... 만들어보니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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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페퍼주 (lFiTYNcOA6) 2022. 1. 7. 오후 3:36:39>>632 크으 혐관인데 혐관같지 않은 이 기묘한 모면 무엇이란 말인가~~ 모비딕 인용도 구토 인용도 너무 좋은거야~~ 흑흑... 창흔드는자도 언젠가 읽어보아야 하는데, 내 소양이 부족한 탓에 피피주의 이 아름다운 인용을 몰라뵈다니... 정말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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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3:38:30자 그럼
과장 간부 픽크루는 대충 만들어 진 것 같은데 문제는
시트 공개까지 참아야해애애 나 혼자만 알아야 해애애애
크하아아아아악 -
643 에만주 (PN7m9sne6Q) 2022. 1. 7. 오후 3:38:59>>638 앗, 이 픽크루는 트위터를 제외한 타 사이트 사용 금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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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3:39:06>>642 캡틴이 혼자만 알고 있기로 한 시트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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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후 3:39:39https://picrew.me/image_maker/44278
난 이쪽도 좋아해~ -
646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3:39:43>>643 ((이 픽크루로 만들어보려다 포기했던 이유를 그제서야 떠올려냄)) 아 맞다 그래서 만들다 말았구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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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3:40:11아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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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3:41:08>>641 둘 관계가 너무 짜릿해서 히죽거리고 있답니다 큭 크윽 큭 페퍼 답레 읽고나서 피피주의 턱이 떨어져버렸단 사실을 알고 계나요.. 치과예약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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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후 3: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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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3:41:28>>645 호오오오오오
이건 화풍이 정갈하고 고와서 내가 만들고자 하는 느낌엔 안 맞지만
쥬는 잘 나올 것 같은 픽크루
잖아 -
651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3:41:50>>649 쥬 엄청나게 기엽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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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3:42:04그리고
크하아아아아아악
이런 때에 쥬 미니미픽크루로 기습공격이라니이이이이
너무 귀여워 하아하아하아 -
653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3:42:53>>649 크오오와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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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후 3:47:11>>650 그치만 회색계열 머리랑 보라색눈이랑 애교살 눈매가 없어~
>>651-653 하하하~ 광역공격이다~
귀여운건 공유하랬어~ 다들 귀여워지는거야~ -
655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3:48:50>>654 후후후 어쩐지
조금 뒤져보니까 그런것 같더라
파츠가 없어서 만들다가 포기한 느낌 알지 -
656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3: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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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3:51:24>>656 역시 전재산을 칵테일에 바치겟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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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3:54:53>>657 간혹사 멈춰 그러다 피피 다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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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후 3: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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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3:57:15캐릭터가 셋이라 누굴 만들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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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3:57:51>>659 안나 너무 예쁘고 기옂구만요 그치 우리 안나 왕좌에 잘 어울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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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3:57:55여왕님 날 가져요오오오오오옷
끼요오오오오오오오옷 -
663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후 4:01:24>>656 오~ 좋아좋아~ 강한언니 기운이 물씬~
(사망)
>>659 이뻐~ 기권표가 기권을 시키는 표구나~ 알거 같아~
>>660 그럴땐 다이스를 하면 된다고 생각해~ -
664 에만주 (PN7m9sne6Q) 2022. 1. 7. 오후 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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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이리스🐈⬛주 (llNzKUGinY) 2022. 1. 7. 오후 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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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4:03:14>>664 웃 우웃 웃 웃 웃ㅠ 귀여운데 눈물나구 기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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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4:04:29>>665 기여운 애 옆에 애옹이까지 잇으니까 기여움이 따블이다 혹시 오늘 버닝주간인가요 두배이벤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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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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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4:05:46>>668 노브레이크찍찍이 귀 여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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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후 4:05:56>>664 세상에마상에~ 이게 무슨 일이람~ 에만이가 안경을 썼어~ 분명 뭔가 숨겨진게 있다~
>>665 오~ 그러고보니 이 픽크루에 이리스 입히면 딱일거 같은 옷이 있었지~ 좋아좋아~ -
671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후 4:06:36쪼꼬미들 다 모아서 한 짤에 가둬놓고 싶다
귀여워 -
672 이리스🐈⬛주 (llNzKUGinY) 2022. 1. 7. 오후 4:07:05다들 너무 귀여운거다!!ヽ(*´□`)ノ゙ 꾸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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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4:07:12그리고 이 픽크루 은근히 의상 파츠 많아
어라
다들
고수잖아? -
674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4:07:21Picrewの「B🌸🌸🌸」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2sBHKvJWTp #Picrew #B
(툭) -
675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4:08:16>>674 키워도 되는 마약 제조 사업 조직 간부가 있다는 어장이 여기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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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후 4:08:40>>668 메카좌 돈방석 앉아줘~ 찍찍이 귀여워 찍찍이~ 역사적으로 쥐는 늘 옳았다~ 서생원~
그러고보니 쥬는 동물로 따지면 소일거 같네~ 개라고 하기엔 활동성이 적고~ 우직한 편이기도 하고~ -
677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4:08:43>>659 이 픽크루... 이럿게 카리스마 넘칠 수 있는 픽크루였던가?!
>>664 에만은 항상 안쓰럽고 귀엽지... 쓰다담뽀다담하다가 와랄랄라 하고 머리 헝클어주고는 다시 가다듬어주고 싶고 그래
>>665 아 이 살아움직이는 생동감넘치는 귀여움 정말 이리스는 이리스구나!!
>>667 너드 펀치! 너드 펀치! 너드 펀치!! -
678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4:09:30>>674 공설미녀 펀치!! 공설미녀 펀치!! 공설미녀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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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4:09:55>>674 카두케우스에 뼈를묻겟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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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4:10:07본인, 스스로 감기기운이 있다는 걸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주말출근을 주고 휴일을 얻었다.......호호.
어찌됐든 미안해. 오늘은 좀 늦어져버렸네. 모두들, 좋은 하루 보냈니? 아니면 아직 보내는 중? 착하게 있었어? -
681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후 4:11:29>>674 짤없이 링크만 가져와서 기대하길 바란 거라면 크나큰 오예다~ 좋아좋아~ 이쁘고 멋있어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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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4:11:54브리엘의 구리색 눈동자는 빛반사에 따라서 붉은기가 감돌 것 같은 느낌이지-
>>675 >>768 >>679 아, 이 반응 너무 좋아. 짜릿해... -
683 아스타로테 - 이리스 (8gb3guOR8c) 2022. 1. 7. 오후 4:12:13"물론. 네가 바라는대로."
여인은 언제나처럼 이리스의 응석을 받아주었다. 보스가 아닌 언니라고 불러오는 것. 허락 없이 무릎 위에 올라오는 것. 무엇 하나 거절 없이 전부를 받아줄 듯이. 이리스를 이곳에 데려왔던 첫 날처럼.
다리 위에 앉은 이리스의 허리에 여인의 한 팔이 부드러이 감긴다. 조금 전 아이를 안고 있을 때처럼 받쳐주는 팔이지만 여인에게로 가까이 당기는 어쩐지 그 이상의 의미가 있을 것만 같다. 가늘은 여인의 팔은 손 끝까지 써서 이리스의 탄탄한 허리를 붙들고 남은 한 손은 어느샌가 이리스의 얼굴에 닿아있었다.
"귀여운 캣시."
나직한 울림과 함께 여인이 속삭였다. 지금 이 순간 이리스만을 바라보는 자색 눈동자에 금빛이 어린다. 진한 금색 물감 한방울을 기교 없이 톡 떨궈놓은 듯. 여인이 눈을 휘자 본래의 자색이 흐려지고 금빛이 진해졌다. 이 시간을 주겠다던 말처럼 여인의 전부가 이리스를 향했다.
"언제나 지켜보고 있단다. 자랑스러운 모습도. 감추고 싶은 실수도."
전부.
깃털 같은 목소리는 여인의 무릎에 앉은 이리스에게만 들릴 정도로 작고도 가벼웠다. 포르르 날아 이리스에게 내려앉는 듯 하다. 여인은 시선을 줄곧 이리스에게 두고 천천히 손을 움직였다. 먼저 손 끝으로 느릿하게 뺨을 어루만지고 엄지로 눈밑을 따라 쓸어주었다. 자연히 닿은 손바닥이 방금 스친 뺨을 감싸고 손가락들은 금빛 머리칼 사이에 숨은 귀를 찾아내어 간질하게 건드려대었다.
그러다 돌연 손이 떨어졌다. 아니, 떨어졌다기보다 위치가 바뀌었다. 언제, 어느 틈엔가. 이리스의 얼굴을 떠난 손은 목과 턱을 간질여주고 그대로 등 뒤로 향했다. 시작은 뒷목을 감싸 어루만지는 것이었지만 점점 등을 따라 내려가며 또다른 간질거림을 선사했다. 간질간질. 척추의 끝에서 끝까지 오싹하게. 이윽고 먼저 둘렀던 여인의 팔과 팔이 만나 하나의 고리가 되어 이리스를 가두었다.
"얘. 이리스."
여인은 고개를 들어 이리스의 어깨에 턱을 살짝 걸쳤다. 숨결이 이리스의 목에 닿고 목소리는 세상 가깝게 들리도록. 그것이 의도한 것인지 그리 흘러간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단지 지금은 나긋한 여인의 목소리만이 이리스의 청각을 비롯한 온 신경세포를 건드려대었다.
"떠나고 싶으면, 언제든 말하렴. 나는 네 목줄을 쥐고 있는게 아니니."
목소리만큼이나 다정한 말을 읊조린 여인이 고개를 아주 조금 돌렸다. 바깥이 아닌 이리스를 향해. 이리스가 피하지 않았다면 부드러운 감촉이 목덜미에 스쳐 지나갔을 게다. 그리고 새삼 상냥한 미소를 지은 여인이 이리스를 바라보고 있었을 터였다. -
684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4:12:34>>681 이쪽도..호호....고마워 땡큐쎼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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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후 4:13:34브리엘 기다려라. 포옹머신 아스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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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4:13:49소 쥬 조 와
너 무 조 와
브리엘주 어서와라구
어장은 어디까지나 놀이일뿐이니 출첵 개근에 너무 신경쓸 필요는 없다
물론
맨날 와주면 캡틴이 너무 좋아하지 후후
감기기운 싹 날아가그라 -
687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4:14:38>>680 물 많이 마시구 푹 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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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이리스🐈⬛주 (llNzKUGinY) 2022. 1. 7. 오후 4:15:41브리엘주 푹 쉬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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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4:16:03>>680 충분히 쉬었어? 지금은 좀 괜찮고? 열은 어때? 약은 챙겨먹었고 따뜻하게 있으리라 믿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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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4:16:07>>685 아스주의 선언, 오들오들 떨어버렸다.
>>686 아, 그건 그렇지만.....본인에게 있어서 다들 소중한 참치들인걸. 게다가 내가 갑자기 말도 없이 하루 이상 안보이면 걱정할거잖아. 캡틴. 그치? -
691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후 4:16:10>>680 어쩐지 어제 좀 골골하는거 같더라~ 오늘 쉬는대신 내일 일하는구나~ 그래도 일하는곳이 꽤 유연하게 처리를 해주는거 같아서 다행이네~ 오늘 하루는 푹 쉬라구~
나는 오늘 있는 힘껏 루팡했어~ 하하~ 나쁜짓 했지롱~
구리구리~ 빨간구리~ 너구리~ 앵그리너구리~ (?( -
692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4: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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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4:18:43>>687 >>688 안그래도 커다란 이온음료를 사다놓고 마시고 있어. 걱정 고마워. (쓰다듬)
>>689 으응, 지금은 괜찮고. 약은 급한대로 약국에서 사왔어. 가벼운 감기니까. 충분히 따뜻하게 있으니까 걱정마. (쓰다듬쓰다듬) -
694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4:19:46>>690 하하하하하
그야 당연하지
브리엘주는 특히나 영광스러운 첫빠따 시트니까 말이야 찡긋
아 그렇다고
다른 참치들을 생각 안 하고 있다는 건 아니니까 -
695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4:21:01>>692 과장님 엄청나게 피피주 취향처럼 생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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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4:21:35>>691 아이코, 맞아. 유난히 어제 컨디션이 안좋다고 느꼈는데 결국 감기기운이었다. 유연하게 처리를 해주시기는 하지. 주말 풀출근이라는 것에 좀 슬퍼지지만.....훌쩍. 하루쯤 나쁜짓해도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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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4:21:36원래 다크서클도 있었는데
파츠부족 관계로 생략되었읍니다 -
698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4:22:48>>694 호호호. 그렇지? (쓰다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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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후 4:23:02다크서클 정도는 뇌내보정 가능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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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4:24:15다크서클 정도는 뇌내보정 가능.
호호....멋져......과장님..멋지고 중후한 맛이 있는 남자구나. -
701 페퍼 - 피피 (lFiTYNcOA6) 2022. 1. 7. 오후 4:24:29근엄한 목소리가 마치 아이를 쓰다듬듯 미풍에 흩날려 불어온다. 그러나 그것은 이내 걷혀버리고, 다시 나는 의문에 빠진다.
‘이것은… 망상인가?’
어떤 목소리가 물었다.
'그래.' '아니.'
동시에 답이 들려온다.
어느 쪽이 맞는 지 모르겠다. 망설인다. 주저한다. 아직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마치 좁은 틈새로 빠진 무언가를 애써 파헤치려는 강아지처럼, 이 상황도 이와 같다. 모든게 안개처럼 희미하다. 왜 모든 게 이렇게 되었지? 어째서, 왜, 도대체 왜?
악마같은 겨울, 눈보라가 흩날리고, 거친 눈밭 위로 걸어가는 쓸쓸한 여행자의 기도와 같은 것이 일렁이다, 초라한 웃음 소리만이 남는다.
그러나, 제 앞의 이 남자의 광소 끝에 남은 것은 눈물이었다. 선혈같이 충혈된 눈으로, 낡은 고목처럼 메마른 목소리로 그는 말했다. ‘둘도 없는 친구’ 라고. 그것은 진심일까, 아니면 내 것과 같은, 일시적이고 지극히 변덕스러운 광기의 산물일까. 마치 암흑을 비추는 구름에 싸인 달이 언제 그랬냐는 듯 제 모습을 바꾸듯이…
“우리가 지금은 거울을 통하여 희미하게 보나, 그때에는 얼굴을 마주 대하여 볼 것이요…”
나는 그저 떠오르는 말을 주절거리기 시작했다.
“내가 지금은 부분적으로 아나, 그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시는 것 같이 나도 알리라…”
목이 비틀려 죄여올때, 청년이여, 그대는 무슨 생각을 했나?
뭐, 상관없다. 당신도 나와 같은 자라면 분명 알리라. 이 길의 끝에는 파멸 뿐이 남아있지 않음을…
그리고 우리는 그 파멸 앞에 모두 움츠려 고개숙인 풀벌레와 같음을.
나는 소리없이 기도한다. 그리고 조용히, 문으로 나아간다.
# 우와!! 길고도 길었다. 표현 부분에서 다소 마음에 안들긴 하지만 흑흑 어쨌든 좋은 일상이었다. 이걸로 막레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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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에만 - 페로사 (PN7m9sne6Q) 2022. 1. 7. 오후 4:25:50"어, 인정한 ㄱ.. 으아으으으."
와랄랄라 헝클어진 머리카락 뒤로 눈이 둥글게 뜨인다. 내 머리카락! 정전기에 이리 뜨고 저리 뜨고 방방 난리도 아니다. 에만은 "다른 사람 앞에서 그랬다간.. 내가 부끄러워서 죽을 지도 몰라.." 하고 아랫입술을 비죽 내밀어 농담을 던지곤 이내 학을 뗐다. 이 바에서 들려오는 귀여운 꼬맹이가 만약 에만이라는 게 밝혀진다면 에만은 자신의 신상을 다시금 지우고 새 신분을 가져올 것이다. 이번엔 에만 말고 네마로 지을까보다. 에만은 공감하듯 끄덕이는 고개와 희미한 쓴 미소에 마주 웃듯 작게 소리를 냈다. 바람 빠지듯 숨결 뱉듯 희미한 웃음소리였다. 셰바도 별다를 것 없는 사람 사는 곳이거니 생각했다. 물론 그렇다고 그 미친 사생아 녀석을 다를 것 없는 평범한 시민이란 분류에 밀어 넣지는 않고. 에만은 페로사가 머리를 부드럽게 정리해 주는 와중에 또 그 사람을 상상 속에서 살해했다.
"……으응, 그래.. 그런 놈들이 나타나면 열심히 도망쳐 올 테니까, 나는 구기지 말아 줘."
에만은 얼뜨기의 허리가 뒤로 접혔던 것과 종이가 구겨지듯 사람이 우그러지던 것을 기억한다. 등골이 오싹해 바람이라도 불었나 싶었건만, 대체 개인실에 무슨 바람이 불겠던가. 하기야 첫 만남에도 에만은 구겨질 뻔했던 것이다. 그 당시 에만이 느꼈던 공포심은 첫 탈출 시도를 웃도는 수준이었다. 이윽고 잠시간의 정적. 에만은 마른침을 삼켰다. 밀어둔 잔 뒤로 안경을 한참이고 바라보던 찰나 앞머리를 파고드는 손길에 눈을 홉뜨며 그대로 옆으로 휙 굴렸다. 놀란 것 같았다. 빛 받으면 자못 하얗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색이 옅은 벽안이 정 반대로 색조를 가득 채운 또 다른 벽안을 마주 본다. 순전한 걱정이 담겨있자 에만의 커다랗게 홉뜨던 눈매도 다시금 끝이 살포시 올라간 형태로 되돌아왔다. 아무 말도 덧붙이지 않는 이 사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에만은 올라오는 취기에 잠시 입술을 오물거리다 안경을 쳐다보고 푸념하듯 뱉었다.
"A-13 구역에서 예전에.. 대규모 학살이 있었어. 그러니까.. 공교롭게도.. 13년 전에, 불의 마녀 화형식* 말이야. 그 학살의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사람의 유류품이거든. 나름 이런 부류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거지. 돈은 내일 사람을 보내서 전달해 줄게.."
에만은 거래가 성사되자 만족스러운 듯 아주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알코올도 속을 만족스럽게 퍼지고 따뜻하게 채워간다. 에만이 잔을 집어 들고 손을 뻗어 기울인다. "Cheers." 하고 짧은 건배사를 한 뒤, 다시금 한 모금. 이후 잔을 내려놓고 에만은 안경을 한번 집어 들었다. 곱게 접힌 다리를 펴고, 어색하게 귓바퀴 위로 꽂았다. 한쪽에 금이 간 안경을 썼을 때 에만은 깨달았다. 아, 아버지는 눈이 좋지 않았구나. 그리고 벌써 그 일이 13년 전이구나. 위장 내부로 가득 퍼지는 알코올과 어지러운 시야가 겹치자 정신이 아찔했다. 잠깐 탁해지다 만 눈동자가 깊게 가라앉았다.
"이거 꽤.. 어지럽네. 안경은 살면서 한 번도 안 써봐서 이런 느낌이 드는 물건일 줄은 몰랐어. 음.. 어때. 잘 어울려..?"
*: 통칭 '13일의 금요일'이 A-13 구역을 지배하기 전, 집권했던 그로스만 패밀리의 보스가 살해당하고 조직원 전체가 한 건물에 몰려 불타 죽은 일방적인 학살극. 현재 범인은 로즈밀 가브리엘라 윈터본으로 알려졌다. 학살의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그로스만 패밀리의 간부였던 로즈밀이 사건이 있기 전 상의도 없이 독자적으로 독립된 조직을 설립했으며, 이로 인해 보스와의 마찰이 있었던 것이 원인이 되지 않았냐는 추측만 있는 상황. -
703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4:26:10캄사합니다
하하하하하
참고로 나이는 28세정도야 -
704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4:26:21>>701 큭 크윽 큭 짜릿하고 재밌었습니다
뭔가 페퍼의 내면을 쪼금 옅본것같아서 흥미로웠어요
우리.. 친구(라고 쓰고 혐관이라고 읽는 그것)할수있을까?<-
페퍼주 수고하셨어요~! -
705 이리스🐈⬛ - 아스타로테 (llNzKUGinY) 2022. 1. 7. 오후 4:26:26" 아하하.. 언니이~ "
응석을 받아주는 언니의 팔이 내 몸을 휘감아오기 시작했다. 언니에게로 가까이 당기는 그 팔이 자신의 허리를 단단히 붙드는 것이 느껴질 즈음, 내 얼굴에도 언니의 부드러운 손이 닿았다. 그리곤 늘 간질거리게 흘러들어오는 언니의 목소리에 나도 모르게 베시시 웃어보일 수 밖에 없었다. 정말이지 ,언니는 매번 신기했다. 자꾸만 언니에게 정신을 팔게 만드는게 능숙했으니까.
" .. 다 보고 있으면 부끄러운데~ 일할 때는 보여주기 그런 것도 많은걸. "
언니의 눈동자에 왠지 금빛이 감도는 것은 기분탓이었을까? 간질거리는 그 시선과 함께 들려온 말에 나는 얼굴이 화끈거렸다. 안돼! 일 할 때는 못난 모습을 보일 때도 많단 말이야! 평상시에도 좀 더 신경을 써야할지도. 얼굴이 화끈거리는 와중에도 나는 나중일을 걱정하고 있었다. 물론 그것도 잠시 언니의 손이 움직일 떄는 옴짝달싹도 못 하고, 그저 멍하니 언니를 보며 숨을 들이키는 것 밖에 할 수 없었지만. 목과 턱을 간질거리고 등을 쓸어내리는 그 손길에 나도 모르게 숨소리가 떨려오고 있었다.
" 응...? "
두 팔로 허리를 감싸안은 언니가 내 어꺠에 턱을 살짝 걸치고 나서야 나는 간신히 대답을 꺼낼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한없이 가까워진 언니의 숨소리에, 내 감각이 예민해져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마법에 걸린 것마냥. 그리고 언니가 고개를 아주 조금 돌리자 목덜미에 느껴진 부드러운 감촉에 내 몸은 한차례 떨 수 밖에 없었다. 왠지 언니에게 안기게 되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어버리는 것만 같았다.
" 언니는 내가 떠났으면 좋겠어? "
목덜미에서 느껴진 부드러운 감촉이 사라지지 않자, 나는 다급히 언니의 목에 팔을 두르곤 꼭 끌어안았다. 그리곤 한없이 가까워진 언니의 귓가에 자그맣게 속삭였다. 늘 언니는 날 붙잡고 있는게 아니라고 했다. 떠나고 싶으면 언제든 떠나라고. 그런 말을 들을 때면 언니가 내 자유를 존중해주는 것 같으면서도 필요가 없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곤 했다. 분명 지금 나는 언니에게 목숨을 빚진 값을 갚는 와중인데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
" 그래서 매번 그런 말을 하는거야? "
살며시 몸을 좀 더 맞대고선 언니의 귓가에 속삭였다. -
706 이리스🐈⬛주 (llNzKUGinY) 2022. 1. 7. 오후 4:27:15>>693 바람직한 브리엘주로다!!╰(*°▽°*)╯
과장님 멋지다!! -
707 에만주 (PN7m9sne6Q) 2022. 1. 7. 오후 4:27:41브리엘주 무리 말구 푹 쉬는 거야..;ㅁ;
우우 팔아파. 우우.. 백신 미워 우우.🥺 -
708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4:29:39뻘하게 페퍼가 말한 고린도전서 구절 앞 부분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고,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뎌 내느니라 <- 이 부분이 페퍼랑 닮으면서도 정반대같아서 흥미로웟답니다 후레캐해! -
709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4:29:52>>703 브리엘이랑 동갑이라고......? 영락없이 연상인줄 알았는데?
>>707 백신맞고 왔구나. 어서와. 에만주. 요시요시. 쓰담쓰담.(쓰다담) 무리 안하고 푹 쉴거니까 에만주도 푹 쉬기. 알았지? -
710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4:30:31>>709 그래?
그럼 30으로 올려줄까? -
711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4:31:14>>707 에구 :-; 백신 맞은 팔 좀 아프드라구요
에만주 푹 쉬자 -
712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4:31:26갱신(벌떡)
-
713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4:31:26이리스냥주도 고맙구나
냥-하로
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
에만주는 무리하기 없기 -
714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4:31:37>>710 어? 아냐. 동갑으로 해도 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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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4:32:13제로미주도 어서와시게
>>692에 그렇게 원하던 과장님의 존안을 두고왔다 -
716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4:32:25>>704 옅본것 -> 엿본것
오타나서 부끄럽구만요
제롬주 하이하이여요 -
717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4:32:52>>714 뭐라고??
32로 올려달라고???
욕심쟁이라니까 으이구
알겠어 알겠어 -
718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4:33:04캡하피하하이하이
>>692 헉 과장님이다!!!!
근데 뭔가... 과장님 근육질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두뇌파 느낌(?) -
719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4:34:08>>718 후후후후
자세한 건
일상으로 만나서 시트 해금하면 알수있지렁 -
720 에만주 (PN7m9sne6Q) 2022. 1. 7. 오후 4:35:05제로미주 어서오라구~ 우우 다들 멋지고 예쁘고.. 표현할 방법이 한정적이라 슬퍼.🥺
>>709 쓰다담 해준 거야? 안아줘요~(꼬오옥) 나는 퇴근하면 푹 쉬려구.. 나의 유급휴가는 어디로 갔나요?🙄 우우. 블랙기업 우우.
>>711 ;-; 걱정해줘서 고마워..
>>713 약속!😘 -
721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4:35:15>>707 첫날에는 팔이 좀 아프더란 말이지
몇 차야? 무리하지 말고 푹 쉬고 있으라구
2차 이상이면 다음날이 진짜다
제롬주는 어서오라!!
>>692 뭔가 뭔가 내가 머릿속으로 그리던 것과 똑같이 생겨서 충격이다?! -
722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4:35:48>>720 (이불 푹덮어줌)
-
723 에만주 (PN7m9sne6Q) 2022. 1. 7. 오후 4:36:04>>721 3차야!!
아이고 난..🤦♀️ -
724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4:36:23>>721 오오오
역시 르메인 배틀리언 출신인 것인가
척하면 척이군 음하하하하하 -
725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4:36:27>>719 (무라사키랑 쌓인 일상만 두개)
다른 사람들 하는 거 봐야겠다(?)
에만주도 페로사주도 안녕하세요~!
브리엘주랑 에만주는 오늘 푹 쉬시고 일찍 주무세요!! -
726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4:38:12캡틴 픽크루 주소를 참조할 수 있는게 즐겁네.
Picrewの「男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j4HepSSih0 #Picrew #男メーカー
브리엘에게 붙혀준 카두세우스 소속 엑스트라. 일명 호위. -
727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4:38:31>>720 약속이라구
YUBIKIRI
GUNMAN
>>725 노놉
무라사키를 통해서 만나는 것이다
비공개 시트는 맘대로 불러낼 수 없고
관련된 특정 상황에서만 조우 할 수 있다구 -
728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4:39:16>>726 오오오오오
이쪽은 완전 이국적이란 느낌이잖아
아 주 좋 아 -
729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4:39:17>>726 호위씨가 취향으로 생겨서 쪼금 좋네요
-
730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4:39:26>>726 호위-모브씨다!
독백에 나왔었죠...
>>727 (뭔갸 게임같다)
그럼 언젠가 만날 수도 있겠네요..! -
731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4:39:40ㅋㅋㅋㅋㅋ
삐삐주 취향 아닌거 있어? -
732 페퍼주 (lFiTYNcOA6) 2022. 1. 7. 오후 4:39:48>>704 냐하하 사실 페퍼 비설을 이렇게 빨리 풀어버리려는 마음은 없었는데, 역시 저는 성질이 급하군요, 핫하!
친구는 모르겠지만 걍 얘 미친놈인가보다... 하고 그냥 내버려두는 편일거같습니다. 어차피 완력으로는 페퍼가 이기는데다, 꾀를 써서 곤경에 처하게 한다 한들 1.어떻게 그렇게 할지 궁금하기도 하고 2.그래도 결국 이겨낼 자신(근거없음)이 있고 3.사실 아무 생각 없기 때문에... 지인 정도는 될수있을지도?
근데 피피는 뭔가 메가데레적인 모면을 보일거같아서 왠지 웃었어요.... 그렇게 된다면 결국 친구도 될 수 있지 않을까? ㅎ~ㅎ 여하간 수고하셨어욘~~
>>708 뭐야 뭐냐고 당신.... 대체 당신의 교양은 어디까지 깊어지는거야..... -
733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4:40:49>>720 응? 안아줘? 어쩔 수 없네. 어리광쟁이라니까. (꼬옥) 착하지 착해. 퇴근하고 나면 푹 쉬는걸로 약속하자.
나도 푹 쉬어야지. 일단......쉬고는 있어. 어장에서 잡담하면서 말이지. -
734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4:41:13>>730 게임맞아
데헤페로 (ᵒ͈̑ڡᵒ͈̑ )
캡틴은 게임 좋아하니까 그런 느낌으로 풀어가보려구 -
735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4:42:39>>>>>메가데레 삐삐<<<<<
인정합니다 -
736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4:44:27>>728 >>729 >>730 호호호호. 이국적으로 생기기는 했지. 모브캐라서 자세한 프로필은 없다. 대신 브리엘의 매니저이자 호위여서 앞으로 모브로 가끔 나타날 듯. (주로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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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4:44:48>>731 아야 거기 뼈 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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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4:45:09>>733 오늘은 맛있는 거 드시고 일찍 주무세요(쓰담)
>>734 ㄴㅇㄱ(ㄴㅇㄱ)
게임 느낌으로 풀어주시면 제가 설레요(?) -
739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4:45:37피피가 메가데레라고?
좋은걸. -
740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4:46:01피피는.. 그치 메가데레지요 ^-^)9
데레라고 쓰고 살해위협 및 협박 및 무례맨짓을 할 수도 있지만서도
피피가 성가실 때는 언제나 꿀밤먹이면 된답니다 와! -
741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4:46:25그럼 이제 스을스을 답레를 써보실까
-
742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4:46:45>>738 호호호, 맛있는거 먹기는 해야하는데 너무 귀찮아. 하지만 먹어야지.
-
743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4:47:28좀 더 설래해주면
간부님 픽크루
도 풀 수 있어 -
744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4:49:23>>740 꿀밤먹이면 된다니 귀엽다
꽁 하면 찌글해질 것 같아
>>742 일단...먹어야 몸이 회복되니까요...많이 드셔야 합니다...
>>743 (두금두근두근두근) -
745 에만주 (PN7m9sne6Q) 2022. 1. 7. 오후 4: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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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4:52:31약해!!!!!
-
747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4:54:02>>744 일단 아직은 입맛이 없으니 이따가 챙겨먹도록 할게. 조금만 놀다가. 응?
>>745 요시요시, 착하다. 착해. 퇴근까지 에만주도 화이팅이야. 본인도 즐거운 시간 보낼게(쓰다듬) -
748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4: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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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에만주 (PN7m9sne6Q) 2022. 1. 7. 오후 4: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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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4:55:13피피 잘생겼다. 지켜주고 싶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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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4:55:23>>748 그정도는 뇌내보정으로 가능하지 후후
대략 캡틴이 생각하던 이미지와도 들어 맞는구먼
멋 져 -
752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4: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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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에만주 (PN7m9sne6Q) 2022. 1. 7. 오후 4: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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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4:56:35>>746 과장님 픽크루도 보여주세요!!!!!!!!!(쩌렁)
>>747 으음...
잊어버리시면 안 돼요?
>>748 역시 어장 제일의 매력덩어리.... -
755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4:56:50>>752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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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4:56:58>>749 ㅋ ㅋ 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 으악 그런짤은 어디서찾는거야
>>750-751 반응이 달아서 조와요 호로롲 이야 오늘 저녁 다먹었다 -
757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4:59:06>>753 그런짤은 어디서찾는거야22
>>754 제롬 매력에 따라갈수잇을까 >.0 성씨부터 달잖아요
발렌타인.. 발렌타인쪼꼬줘버려 -
758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4:59:51안잊어버리고 챙겨먹을게. 보일러 틀고 드러누워있으니까 뜻뜻하네....노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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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5:00:36(주접레스들을 보며 팝콘 씹음) 딜리셔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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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5: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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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5:03:37>>760 으악 악 쏘뷰티풀
피피주는 멀티에 용기가 생겼답니다 ^-^)9 와아
찌금 쉬다가 저녁먹구 일상 구해용 -
762 시안 (7Yg1dECM4E) 2022. 1. 7. 오후 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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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5:06:26오오오오 역시 우리
민 트 동 지
아니랄까봐
파츠도 캡틴이랑 비슷비슷하게 픽했군 후후후후
귀이여어워어 -
764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5:06:55간부님은 예쁘고, 시안은 귀엽구나. 피피주가 일상을 구하는데 본인이 상태가 상태여서..호호. 미안해. 나중에 봐.
그리고 호위는 픽크루 구현이 가능한데 어째서 브리엘을 픽크루로 구현하기 힘들까... -
765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5:07:35>>758 (브리엘주 쓰담)
>>760 헉
아름다우시다............(죽음!)
>>762 시안이 멜빵 없는게 아쉽지만 그래도 짱귀여워!!!! -
766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5:07:40픽크루로는
구현이 도저히 불가능한 미인이니까 그렇지
나중에 보자구 브리엘주 -
767 페퍼주 (lFiTYNcOA6) 2022. 1. 7. 오후 5:08:41
-
768 이리스🐈⬛주 (llNzKUGinY) 2022. 1. 7. 오후 5:11:16잠깐 눈을 떴더니 화력이 어마어마하다...! (‾◡◝)
-
769 에만주 (BuuTSbT.3.) 2022. 1. 7. 오후 5:11:33>>760 >>762 >>767 방금 전에 쓴 짤을.. 쓰겠어.. 키스 갈겨...(진지해짐)
내 짤은 마법의 주머니(인터넷)에서 뾰롱 나온다구~ 0.< 우우 퇴근.. 우우.. 이제 집에 가면 이불과 한 몸이 될 거야..(메모) -
770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5:12:25>>764 브리엘은 표현 불가의 미인이기 때문이 맞는 듯 합니다(끄덕)
>>767 페퍼 다시 봐도 잘생겼다!!!!!!!!!!
이리스주 어서오세요~
언제나대로... -
771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5:13:01>>765 뭐지? 갑자기 쓰다듬는다고?
>>766 아니 맞기는 한데...아니 틀린 것 같기도 하고....? 음?
>>767 쓰으으으으으으읍.....페퍼마마, 잘생겼네.
역시 뉴 베르셰바, 외모 레벨이 높네. -
772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5:13:49>>763 시안 파란 눈이 증말 이쁘네요 이름이랑도 어울리고
>>764 브리엘주 푹 쉬셔요
>>767 큭 크윽 엄청난 미인 -
773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5:13:52언제나와 같은 어장 잡담이지.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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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RCF0AsEpvU (Z5ft6wP4lI) 2022. 1. 7. 오후 5:14:09일부러 미인들만 골라서 들여왔거든 (ᵒ͈̑ڡ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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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시안주 (7Yg1dECM4E) 2022. 1. 7. 오후 5:14:19귀엽단 말을 듣는 것에 해탈했다. 응 시안은 귀여워.
>>771 (쓰담쓰담) -
776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5:14:46푹 쉬고 있고, 심하게 걱정할정도로 아픈건 아니니까 말이야. 물론 피피주의 걱정은 고마워.
-
777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5:16:12>>774 아, 납득했어. 일부러 들여온건가.
>>775 (어리둥절)(맞 쓰다듬쓰다듬) -
778 에만주 (BuuTSbT.3.) 2022. 1. 7. 오후 5:17:34이 어장에는
귀여운 이리스(냥이)
귀여운 시안(멜빵+시안빛 눈)
귀여운 브리엘(공설미인)
이 있다구! -
779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5:19:19>>771 (쓰담쓰담)
브리엘주가 귀여워서요~
>>774 (납득함!)
>>775 와 시안주가 인정했다!!!!
>>776 에만이가 빠졌는데요 선생님? -
780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5:19:35>>778인데 >>776이 되었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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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5:19:51>>778 거기서 에만을 빼면 안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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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에만주 (aicDd4zECY) 2022. 1. 7. 오후 5:22:20>>779 아 맞다 제롬이도 추가 ^^
>>781 우우 에만이는 귀엽지 않다구.. -
783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5:23:14>>782 제롬이 말고 에만이요!!!!!
우리 작은 당근요정이 얼마나 귀여운데..... -
784 이리스🐈⬛주 (llNzKUGinY) 2022. 1. 7. 오후 5: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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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페로사 - 에만 (HAkGQxQsIk) 2022. 1. 7. 오후 5:24:20"어차피 지금은 우리 둘뿐인걸. 특수청소업체가 청소 끝마치기 전에는 한동안 우리 둘뿐일 거야." 바텐더의 바와 셰프가 요리하는 비스트로는 같은 점포 내에 있긴 하지만 섹션이 딱 떨어져 분리되어 있으니, 비스트로 섹션에 바텐더와 손님이 조곤조곤 나누는 환담이 들릴 일은 없을 것이다. "내가 널 구길지 아닐지는 너한테 달려있으니 걱정 말고." 페로사는 섬뜩한 농담을 하며 쾌활하게 웃었다. 그래도 구깃구깃 구겨지는 사람 모습에 그 개자식을 이입해보면 한결 덜 섬뜩하게 느껴질지도?
하이볼 글라스와 마티니 글라스가 찰캉 하고 부딪혔다. 이 바텐더가 알 필요 없는 사실은 바텐더에게 알려지지 않았고, 바텐더는 그것을 신경쓰지 않았다. 페로사가 걱정한 것은 그저 에만이 아프거나 불편한 데는 없는지 하는, 갑자기 표정이 굳으며 얼굴이 창백해진 사람에게 건네어지는 당연하고 1차원적인 그런 걱정. 그뿐이었다. 순전한데다 순진하기까지 하다. 그나마도 에만의 표정이 조금 풀려 가라앉고 그런 걱정도 해소되자 페로사는 또 장난스레 웃었다. "다른 사람도 없겠다 계속 그렇게 불러줄까? 꼬맹아. 오늘은 전세낸 것처럼 마셔도 될 텐데."
그러고서 페로사는, 에만처럼 더티 마티니를 몇 모금 들이켰다. 고고했어야 할 향에 찝찌름한 기름기가 덧붙여져 오히려 쉽게 넘어갔다. 배달부가 남겨둔 유류품은 에만이 가져가기로 했고, 습격자들이 남겨둔 불쾌함은 탁 풀리는 알코올 기운에 씻겨나가기 시작했다. A-13구역의 대학살 사건. 그때 페로사는 그 현장과는 거리가 먼 곳에 있었고, 이후로도 그 사건과는 거리가 있는 삶을 살았기에 그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했지만 그것은 확실히 페로사 자신의 시대에 일어난 일이었다.
"응, 그런 일이 있었다고 듣긴 했어. 그게 벌써 13년 전 일이구나? 13년 전이면... 지하투기장에서 보낸 마지막 해였네."
페로사의 인생역정의 파편이 문득 흘러나왔다. 에만은 에만대로, 페로사는 페로사대로 살아온 인생의 궤적이 있었다. 그 궤적이 접점을 그린다. 그로스만 패밀리는 다른 몇몇 조직과 함께 지하투기장 '도살자의 서커스'의 운영에 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었다. 특유의 독특한 입지로 도살자의 서커스 운영의 균형을 조율하고 있던 그로스만 패밀리가 하루아침에 분쇄당하자, 가장 욕심 많은 조직과 가장 규모가 큰 조직이 도살자의 서커스의 이권을 놓고 정면 충돌했고, 조직간의 항쟁에 서커스 단원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거긴 원래 개판이었지만, 그즈음 해서 더 개판이 됐지." 일부는 누군가의 한끼 식사나 새로운 장기가 되었고, 누군가는 어딘가의 노예가 되었다... 누군가는 뉴 베르셰바의 수많은 부랑자들 중 하나가 되었다. 그리고 그들 중 가장 뛰어났던 단원들은 영광스러운 선택에 선발되는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 페로사의 삶과는 거리가 먼 일이었지만, 마치 골드버그 장치처럼 페로사의 삶에 간접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 사건이었다.
에만이 안경을 들어서 쓰고 약간 어지러워하는 모습에, 페로사는 에만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었다.
"잘 어울리네, 그거. 그렇지만 안경을 쓰고 싶으면 널 위한 렌즈를 새로 맞추는 게 좋을 거야."
이것 봐. 어지러워하고 있잖아. 페로사는 에만의 얼굴로 두 손을 뻗어서 안경을 조심스레 벗겨 에만의 앞에 내려놓아주었다. 그리곤 마티니를 마시려다 말고, 빨간 액체가 남아있는 에만의 하이볼 글라스에 눈독을 들였다. "한 입씩 바꿔 마실래?" -
786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5:25:48답레를 쓰는 사이에 나만 빼놓고 재밌는 이야기가 잔뜩이었잖냐아아아아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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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페퍼주 (lFiTYNcOA6) 2022. 1. 7. 오후 5:26:47>>785 꺄악 뭐야뭐야 >_< 개설렌디
흑흑 와다시 퇴근 머잖았구.... 정리준비하느라 쬐끔 밥바 입니다 흐규흐규 -
788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5:27:31이리스
어른이구나(???)
멋있어.........
>>786 이 어장에선 잡담 화력이 쩌니까요.. -
789 이리스🐈⬛주 (llNzKUGinY) 2022. 1. 7. 오후 5:28:18>>788 작업은 헌팅이 아니라 배틀이지만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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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5:28:33아참... 이렇게 짤막짤막 이야기를 덧붙여나가는 게 문제가 된다면 말해줘 에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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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5:28:41음, 오늘 팝콘맛이 특별히 딜리셔스한걸.
장작 넣지 않아도 불타오르는 어장은 좋은거야. -
792 에만주 (aicDd4zECY) 2022. 1. 7. 오후 5:29:14크 이렇게 설정에 새 설정 붙는 거 진짜 좋아하거든요~ 이게 일상의 맛이거든요~ (감탄) 답레는.. 조금 많이 늦어질 것 같아.. 몸이 조금 한계에 다다른 느낌이거든.. 술도 안 마셨는데 머리 띵하니 어질어질하네.. 드디어 오셨는감 화이자씨..^-ㅜ
>>783 당근요정 지금 자기 당근요정이라 했다고 화났대(?)
맞다 ^-^ >>702에 에만이가 정보를 캐려 했던 제롬에게 내릴 벌칙(?)이 있다구. 0.< -
793 시안주 (7Yg1dECM4E) 2022. 1. 7. 오후 5:30:05>>777 (으르릉)
>>782-783 둘 다 추가하면 되겠네. -
794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5:31:08>>792 푹 쉴 준비는 해뒀지? 푹 쉬고 몸 추스리고 건강해지거든 와. (꼭끄랑)(도닥도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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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5:32:49에만주는 퇴근하자마자 푹 쉬도록 하자. 김화이자씨가 강력하구나...다들 에만주가 건강해지길 바라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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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5:36:54>>789 (일단 멋있다 우리 냥이...)
>>791 팝콘 저도요..
>>792;에만주 집 들어가시면 푹 쉬시길 바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정이라 불러서 화난 에만이도 귀여워... 더 요정같아...
벌칙이요? 최고입니다 제롬이 찾아가면 내려주나요? 물리적인 것도 정신적인 것도 좋아요(????) -
797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5:37:30이리주가 올린 픽크루, 냉미인 계열도 구현이 가능하구나. 굉장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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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5:38:10>>782-783 평범하게 사이좋은 모습이잖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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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5:38:23>>796 (팝콘한통 건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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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5:39:02>>784 어.. 이거 트위터 이외에는 사용금지라고 공지에 적혀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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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에만주 (giIoQGsKNc) 2022. 1. 7. 오후 5:39:48에구구 잘못 올렸네. 앵커미스 슬퍼..🥺 >>585에 있답니다(진짜 나빴음) 응응 푹 쉴 테니까 다들 좋은 금요일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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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시안주 (7Yg1dECM4E) 2022. 1. 7. 오후 5:39:57>>792 RL이 우선이야. 컨디션 다 회복하고 보자. 들어가면 푹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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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후 5:40:20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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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5:40:21>>7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페로사도...짱짱 귀엽습니다...
>>799 (우물우물)(볼빵빵) -
805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5:42:05다들 귀엽고 예쁘고 멋지고 요망하고 퐉스같고 퇴폐하고 피폐한거 전부 다 해. 하고 싶은 거 다해.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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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5:43:51쥬랑 브리엘도 다들 매력덩이에요(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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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5:44:51>>801 편안한 저녁 보내, 에만주!
>>804 어허 어딜 슬쩍 끌어들이려고 (런) -
808 이리스🐈⬛주 (llNzKUGinY) 2022. 1. 7. 오후 5:47:20우리 스레에 매력덩이가 아닌 아이가 어디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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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5:48:49아무튼 이제 와서 이야기긴 하다만 페로사의 선관이 아직도 열려있다는 놀라운 사실!!
임시스레 가기 귀찮다고? "단골" 딱 두 글자로 정리할 수 있는 선관이 있다?! 뿌슝빠슝
(물론 단골에 또다른 이야기를 덧붙이고 싶거나 다른 선관이 맺고 싶다고 한다면 상담도 받는다구!!) -
810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5:50:48>>807 하하하하, 어딜 슬쩍 런하려고 그래.느와르 배경의 꽃 바텐더를 굴리면서. 이 참치. 이리 오지 못하겠어?
>>806 얼굴밖에 볼게 없는 브리엘이지만 말이야. 호호. (쌓여있는 어장에 올릴 수 없는 것들의 향연) -
811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5:52:09사실 씽크빅이 있었더라면 페로사와 관계에 단골+@를 붙히고 싶지만 브리엘의 성질머리를 보면 답이 없어서 포기했다. 물론 브리엘 선관을 더 늘리는 것도...호호.
-
812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5:53:10>>807 아니 어딜 도망가세요(추격)
>>808 냥냥리스도 마찬가지...
>>809 (찌르고 싶다)
씽크빅 부족해도 되나요(???)
>>810 그거면 충분하다...!!!! -
813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후 5:54:06브의 비밀~
-
814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5:54:22>>812 이렇게 성질머리 고약한 나쁜 여자를 그렇게 생각하면 못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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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5:56:07>>814 그래서 오히려 좋은 건데(?)
-
816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후 5:56:13쥬는 매력덩이 아니고 철덩이야~ (메카 코스프레)
-
817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5:57:07그 점이 좋아 매력적이야 너무 흥분 돼
-
818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후 5:58:12>>817 음~
사실 살덩이야~ (순살치킨) -
819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5:58:56시무룩
...
하지만 그 점이 좋아 -
820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5:59:06>>816 >>818 어느 쪽이든 쥬라면 다 좋아(끄덕)
-
821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6:01:23>>810 하하하 바텐더를 만나려면 바로 와야지 >.0!!!
>>812 씽크빅이 모자라면 "단골" 두 글자로 정리할 수 있다구!!
이 사태를 정리하겠다!! 내 눈엔 모두가 매력덩어리임!!! -
822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6:02:05>>821 (납득)
음...
단순한 단골보단 페로사랑은 초면에 만나는게 더 재미있을 것 같으니 보류하겠슴다! -
823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6:05:42>>822 확인!! 시간 맞을 때를 기다리겠다구!!
-
824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6:06:01호호호호.........계속 이러면 무한 굴레에 빠지겠네. 그러니 일단 정리. 땅땅.
>>821 ....오호라, 오호.....이 나쁜 아이. 도발을 해? 일상으로 혼내줘버릴수도 있어? 농담이지만. -
825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6:06:41제발 혼내주세오
-
826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6:07:03그리고 쥬는 쥬이기 때문에, 쥬라서 좋아. (진지)
-
827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6:07:53오늘도 트톡에서 인형놀이를 하는 나
주륵 -
828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6:08:00>>825 캡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분하다. 빵터졌잖아.
-
829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6:08:27방심은 금지다 브리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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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이리스🐈⬛주 (llNzKUGinY) 2022. 1. 7. 오후 6: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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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6:10:15oO(혼낸다던가, 나쁜 아이라는 게 이렇게 인기가 있을 줄 몰랐다)
-
832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후 6:11:03우리는 최고 존엄 귀요미 캡틴 아래 평등하게 귀엽다.
-
833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6:12:10>>813 브의 비밀이라기보다는.......브리엘을 배경으로 이것저것 써놓은 것들이지만. 아, 어장에는 안올릴거야. 본인의 후레취향이 드러난다구.
-
834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6:12:52>>832 아, 이거 맞다.
-
835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6:13:33>>824 일상으로 혼내준다구? 아아... 얼마나 화끈하게 혼내줄지 기대돼서 못 참겠어
>>831 (자상한 마망도 엄한 마망도 좋아)
>>832 이 발언 동의 및 지지합니다!! -
836 이리스🐈⬛주 (d7oeQgJqFg) 2022. 1. 7. 오후 6:13:50>>832 이거다 이거다!
-
837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6:14:16>>831 인기가 있는게 당연하잖아요!
>>832 동의합니다 -
838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6:14:54아스타로테주우우우우우우우
뭐 근데
맞는 말이긴 해
데헤페로 (ᵒ͈̑ڡᵒ͈̑ ) -
839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6:15:35>>835 oO(이 참치 진심이야) 화끈한게 아니라 얼음장일지도 모르지만 일상 돌리다보면나오겠지...아마도.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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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쥬주 (y0MofwLrPA) 2022. 1. 7. 오후 6:16:51
-
841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6:18:1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쥬주 짤ㅋㅋㅋㅋㅋㅋ 어쩌면 좋아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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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쥬주 (y0MofwLrPA) 2022. 1. 7. 오후 6:18:35>>833 후레가 뭐 어때서~
그게 정설이라면 가능할지니~
그렇다~ 사실은 나도 가능한 자였던 것이다~ -
843 시안주 (7Yg1dECM4E) 2022. 1. 7. 오후 6:19:15맞다. 캡티이인?
위키 어떤 부분 도와주면 될까? -
844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6:19:29>>840 잡담을 하다 보면 쥬에 대해서 오토마톤이라니 쩐다..! 그런데 성격은 몽실몽실하니 성격과 설정을 합치니까 귀엽고 쩐다..!! 하는 생각을 하는데, 생각만 해놓고 자꾸 레스를 적는 것을 까먹는다.........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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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6: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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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6:21:19>>842 아니 쥬주도 가능한 자였어? 하지만 본인의 후레취향임은 틀림이 없다.
-
847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6:21:27>>840 수상할 정도로 수상한 AI?
귀여우면 오히려 장점이다(???) -
848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6:23:32>>843 허어어억
정말 도와주게?
어어어 일단은
구상중이긴 한데
설정 문서를 따로 둬서
지역란
조직란
이런 식으로 만들고 거기에다가 스레 굴리면서 나온/나올 설정을 정리하고 싶어
참치들도 생각 나는거 있으면 자유롭게 설정 만들 수 있고
설정주도 같이 기입해서 같이 논의나 수정한다던가 갖다 붙일 수 있게 만들고 싶은데 -
849 이리스🐈⬛주 (d7oeQgJqFg) 2022. 1. 7. 오후 6:23:55수상한 AI 그거슨 진리.. (?(
-
850 페퍼주 (lFiTYNcOA6) 2022. 1. 7. 오후 6:24:35
-
851 쥬주 (y0MofwLrPA) 2022. 1. 7. 오후 6:26:06>>841 초진동 고영이사우르스다~ 나 이상한 짤 모으는거 좋아해서 저번에 있던 신지에 타라 에바도 주웠어~
>>844 이러나저러나 쥬의 컨셉은 인간보다 인간다운 무언가였으니까~
사실 마냥 로스트 테크놀로지라기엔 좀 스피리츄얼한 감성이 들어가긴 했지만~
누가 알겠어~ 자아를 가진 A.I.가 언젠간 나올지두~ -
852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6:26:20>>845 군침이 사-아-악
>>849 이 또한 맞는 말
>>850 (뼈맞음) -
853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6:27:45>>850 하지만 그 공상이 본인의 캐릭터인걸. 하지만 공상 금지 받았으니 공상 금지.
무의식으로 흘러가는 잡담이 참 바람직합니다. -
854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6:27:59>>851 인간보다 인간다운 무언가............
아아 보인다 장면이 보인다. 바에 앉아서 마냥 옅게 웃고 있는 쥬와, 불도 안 붙인 담배를 문 채로 쥬를 바라보며 깊은 생각에 빠진 페로사가.. 마 그것 참 스피리츄얼하구마... -
855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6:28:05>>850 >>852 (뭐지 저만 이해 못 한 건가요)
냥냥이 구름 귀여웟 -
856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6:32:22트톡에 브리엘이 과연 뭘 올릴까 생각하고 있는데 떠오르지 않는 걸 보니 본인의 뇌가 브리엘화 되는 모양이야. 카두세우스 소유 창고에 있는 그 시체를 처리하는 의뢰 비슷하게 올릴까.....
-
857 아슬란-피피 (2f6/9a3Y.k) 2022. 1. 7. 오후 6:33:19"자기가 나를 그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줄은 몰랐네!"
빙긋이 웃는 모습이 재수 없을 정도로 화사하다. 그나저나 약통과 시체라, 그거 딱 여자가 하는 짓거리 아니던가. 완벽한 요약이나 다를 바 없다. 마치 정의의 여신상이 한 손에는 칼, 다른 손에는 저울을 들고 두 눈을 가린 것으로 나름의 정의를 표상하는 것과 같이...
오, 결코 공평하지 못할 시야와 양 손에 쥔 생(生)과 사(死)란!
애초에 공평하고 평등한 애정과 시야는 전지한 신이나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던가. 그러니 완벽한 인간이 두 눈을 감는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 되는 궤변이다. 그렇지 않던가?
"아픈 건 별로라서."
아슬란은 가벼이 어깨를 으쓱이며 말을 넘긴다. 설명이 부족하다 저 스스로 생각하기라도 했는지 짧게, 또 가벼이 덧붙인다.
"무섭잖아, 상처난 것도 아닌 살에 바늘 대는 거."
그러곤 눈을 샐긋 휘며 미소 짓는다. 여자가 하는 일을 생각해 보면 여러모로 의심스러운 말이나, 외려 의사로서 그 아픔을 알고 있기에 부리는 엄살일 수도 있겠다. 진위는 알기 어렵다.
당신의 소망을 얼아차린 것인지 우연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슬란은 제 주머니에서 꺼낸 손소독제 옆 탁상 위에 놓았다. 당신 흘긋 바라보고는 웃는 것 보니 전자에 조금 더 가까운 모양이다.
"그래도 잘 있네, 자기야... 조금만 더 참자, 응?"
다정히도 속삭인다. 그 아래 미약한 걱정이 존재한다 한다면, 믿겠는가? 으레 관심이나 애정 따위의 근간을 가지는 걱정이란 것이 그 아래 존재한다면...
아니다, 이런 문답은 그만두자. 애초에 당신의 답은 큰 상관이 없다. 당신이 믿기 힘들다 거부한들 큰 의미 없다. 아래로 뜨인 눈과 약하게 찡그린 이마에서 드러나는 감정이 무엇일지는 분명 당신도 잘 알 테니.
"그거야 의사 마음대로 아니겠어, 프로스페로."
짧은 물음에 무슨 의미가 담겼는지 모르는 이 이곳에 없다. 그러나 아슬란은 반듯한 웃음 그리며 말을 돌린다. 손에 든 것이 이미 고장난 저울이며 칼 끝이 향하는 곳이 공평치 않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변해야 한다는 생각 들지도 않는다. 아슬란은 눈을 샐쭉 가늘게 뜨며 제 입술을 손가락으로 짓뭉개듯 눌렀다. 이윽고 두 손 모두 바닥을 향해 떨어진다.
"자, 잘 참았어요."
어느새 흥얼거리듯 가벼운 어투로 돌아왔다. 아이를 다루듯 상냥한 목소리가 당신을 토닥인다. 이건 착한 아이에게 주는 선물, 이라며 당신 손에 사탕 두어 개 쥐어주려 했다. -
858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6:33:37>>856 (피피씨가 이 레스를 매우 조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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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6:34:41아 그리고 쥬의 컨셉,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AI라는 컨셉 좋아해. 쥬는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무언가고, 브리엘은 그 반대 느낌이고......우야든동, 참 좋아...전직 의사가 바라보는 인간다운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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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6:34:48아슬란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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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페퍼주 (lFiTYNcOA6) 2022. 1. 7. 오후 6:35:06>>852 (의도찮게 뼈때려버림)
>>853 페퍼가 어디 실재한다면 좀 무섭습니다.
사실 >>850은 영화 "싸이버거지만 괜찮아" 레퍼런스입니다. 페퍼의 정신병 묘사의 모티브이기도 하구 :3 -
862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6:35:45>>858 이름 좀 고민하고 오겠습니다. nameless 같은 거 쓸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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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6:36:19이건 앞뒤 맥락없는 말이지만,
오늘 고양이 퇴치용으로 사온 손전등을 보고 문득 페로사는 이미 로미의 단골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페로사: 로미. 여기 데저트이글 두 자루, 완전자동 방아쇠 달아줘.
페로사: 로미. 이거... (GShG 미니건) 손잡이 달아줘.
페로사: 로미. 이 후레쉬라이트 말야, 빛당태 가능하게 만들어줘. -
864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6:36:40아슬란주 어서오세요~
>>861 (이해!) -
865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6:36:48아슬란주 어서와.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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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6:37:01아슬란주도 어서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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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쥬주 (y0MofwLrPA) 2022. 1. 7. 오후 6:37:27>>845 뭐든지 가능해서 더 무서워~
>>846 슈뢰딩거의 후레취향~ 멋져멋져~ 그점 본받겠사옵나이다~
>>849 수상할 정도로 고영미 가득한 호양이도 좋아~
>>850 (대충 셀프 뚝배기 맞은 모습) -
868 페퍼주 (lFiTYNcOA6) 2022. 1. 7. 오후 6:38:19슈뢰딩거... (흠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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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6:39:32>>862 (빵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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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아슬란주 (qHr.DQO4AY) 2022. 1. 7. 오후 6:39:56다들 안녕이에요.....(파들파들) 저녁들은 잘 챙겨드셨나용...??
-
871 아스타로테 - 이리스 (8gb3guOR8c) 2022. 1. 7. 오후 6:40:56변하지 않는 사람이란 있을까. 하루 이틀도 아닌 수십일, 수년간 늘 한결 같은 사람이란 있을 수 있을까. 이 돌아버린 도시에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그렇게 보이는 이가 있다면 눈을 의심하길 추천한다. 어느 세상이든 불변이란 진리는 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기를 권장한다.
이리스가 다급히 안겨오자 여인은 팔을 잠시 풀었다. 그리고 다시 안아주었다. 아이를 안을 때처럼 조심스레 이리스의 등을 감싸고 한 손으로 토닥여주었다. 이리스의 불안을 잠재워주는 걸까. 되돌아온 물음에 소리 죽인 웃음을 흘리고 대답한다.
"너는 어땠으면 좋겠니. 이리스. 귀여운 캣시."
매번 같은 말을 하고, 같은 물음을 받고, 같은 대답을 해준다. 여인은 늘상 같았다. 확답을 바라는 물음에 단 한번도 원하는 대답을 준 적이 없었다. 그 부분은 마치 선이 그어진 것처럼. 여인은 등을 토닥이던 손을 위로 올려 이리스의 금빛 머리칼을 천천히 쓰다듬었다. 가닥 사이로 손가락이 스며들듯이. 손가락에 머리카락을 휘감고 풀기를 반복하듯이.
"답은 네 안에 있단다. 나는 네 답을 받아줄 뿐이지."
처음 만났던 그 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처럼.
여인은 무어라 더 말할 듯 열었던 입을 다시 닫았다. 그리고 미소지었다. 방금 삼킨 말을 가리는 미소를 만면에 띄우고 이리스의 어깨를 쥐어 살짝 떼어냈다. 얼굴과 얼굴이 마주보이게 하고 양 손으로 이리스의 얼굴을 감싸 소중하게 어루만졌다. 세상 가장 귀한 것을 대하는 손길이었다.
"오늘은 이만 돌아가렴. 나도 일이란 걸 좀 해야 하지 않겠니."
조곤한 말과 달리 여인은 먼저 이리스를 밀어내지 않았다. 이 자리에서 떠나는 것 역시 이리스가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는 것처럼. -
872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6:40:59피피주가 빵긋하는 거 참 귀여워. 쓰다듬쓰다듬.
>>867 세상에 그걸 왜 본받아. 아냐 본받을 거 없어... -
873 이리스🐈⬛주 (d7oeQgJqFg) 2022. 1. 7. 오후 6:42:23아슬란주 어서와!
아스주 왠지 다음 레스가 막레가 될 것만 같은 느낌인데 느긋하게 기다려줘! ヽ(*´□`)ノ゙ -
874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6:42:29>>870 아슬란주가 녹초가 되서 와버렸네. 많이 고생했어. 저녁은 아직 안챙겼지만 아슬란주는 입맛없어도 챙기길 바래.
-
875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후 6:42:55>>873 그래. 천천히 써.
다들 좋은 저녁. -
876 시안주 (7Yg1dECM4E) 2022. 1. 7. 오후 6:43:02>>848 응. 내용 채우는 것 까지는 잘못 도와주겠지만.
전체적인 틀이라던가 내용 정리, 위키 문법 같은 건 적극적으로 도와줄게.
그렇게 한다면 설정→지역&조직→세부 내용
이렇게 되겠네. 음... 어떻게 지금 만들어둘까? -
877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6:44:15아스주는 좋은 저녁 보내고 있니?
우리 어장의 위키 요정은 시안주였구나. 대단해. -
878 아슬란주 (FZMG6QnGGI) 2022. 1. 7. 오후 6:45:23>>874 오늘 하루...너무 바빴어여....아침부터 잔뜩 정신도 없었구....88 저녁은 이미 든든히 챙겨먹었지요!! 본인이 안 챙겨먹고 잔소리하는(?) 건 말도 안 되니까요!
그런고로 저녁 드신 분들은 잘 하셨고, 안 드신 분들은 너무 늦지 않게 잘 챙겨드세용~!! -
879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6:45:55>>876 내용은 이 캡틴님이 알아서 할테니 걱정마시오 후후
시간 날 때 천천히 만들어주면 오케이
급한 건 아니니까 말이야 -
880 쥬주 (y0MofwLrPA) 2022. 1. 7. 오후 6:46:13>>854 마~ 이게 바로 스피리추얼한기라~
딴게 스피리추얼한게 아니여~ 으이?
술마시는 롸-벗~
>>856 -브-
이러나저러나 브리엘이 공적인느낌으로 어쩔수 없이 SNS를 쓴다 친다면 아마 그거에 가깝겠지~
이름없는 이름없는계정도 재밌지만 뭔가 브 다운게 나올지도~
>>859 인간성이 결여된 인간 또한 내 취향이기도 하니까~ 사실 마크1의 쥬도 다른 의미로 인간성(존재의식)을 잃었으니~
>>861 수상할 정도로 싸이버거~
아슬란주 어서와~ 좋은 저녁이야~
고생한 아슬란주에게 따봉~
나도 저녁 먹어야지~ 다들 저녁먹어~
오늘은 잃어버린 치킨을 먹을거야~ (그 로스트가 아니다.) -
881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6:46:16아슬란주 어서와라구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다
그리고 불금하는 것이다 -
882 리스주 (oyQKx1pNFE) 2022. 1. 7. 오후 6:46:45다들 저녁 먹을 시간이구만..
-
883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후 6:46:52>>877 그럭저럭.
>>878 이이잉. 귀찮아. -
884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6:47:20>>863 뭐지? 선관을 원한다는 암시인가?
-
885 시안주 (7Yg1dECM4E) 2022. 1. 7. 오후 6:47:21>>879 확인했어.
아슬란주 어서 와. 고생 많았어. -
886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6:47:40피피주. 품목이라는게 뭔지 물어봐도 될까?
>>878 그래그래. 바빴구나. 응,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요시요시 착하다. 고생했어(쓰다듬) 늦지 않게 챙겨먹을게. -
887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6:47:53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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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쥬주 (y0MofwLrPA) 2022. 1. 7. 오후 6:48:11>>882 리스주 안녕~~ 리스주도 저녁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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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리스주 (oyQKx1pNFE) 2022. 1. 7. 오후 6:48:50응, 나는 좀 이따 피자 먹을 것 같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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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6:49:02>>883 그렇다면 본인이 아스주를 쓰다듬어봐도 되겠습니까(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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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6:49:24>>886 피피 입장에서는 브리엘이 말한 게 시체라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확신은 못하니까요 >.0 확실한 걸 좋아하는 편인지라..
그리고 훼손도랑 나이, 성별을 물어봐서 대략적인 견적 내주려고 했던 거랍니다
실제로 가서 보면 또 가격이 달라질 수도 있지만요 ;3 -
892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6:49:37리스주 어서와. 좋은 하루 보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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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6:49:53역시 잠시 다른 거 하고왔더니 화력이 장난 아니군요 저희 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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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후 6:50:00피자 하니까 치즈가 땡기네. 대충 콘치즈나 조져볼까.
>>890 허가한다. (납작) -
895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6:50:43>>891 아, 확인했어. 대략적인 견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딧 괴담 같아서 흥미진진해하는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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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리스주 (oyQKx1pNFE) 2022. 1. 7. 오후 6:52:00>>892 나야 좋은 하루 보냈지! 브리엘주는?
>>894 그것도 맛있지! -
897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6:53:34>>894 너그러운 허락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스주. 호호. (무릎에 올려서 쓰다듬쓰다듬)
>>896 약간의 감기 기운으로 본의아니게 쉬면서 잘 보내고 있어. -
898 아슬란주 (dAydfXQjoI) 2022. 1. 7. 오후 6:54:18>>880 쥬주도 좋은 저녁이에요...저녁 잘 챙기시는 쥬주에게도 따봉이에용~!!
>>881 캡틴도 불금~! 헤헤 내일부터는 그래도 주말이고 하니 좀 나아지겠죵!!
>>882 리스주도 저녁! 잘 챙겨먹읍시다!!
>>883 이이잉 그래도 드셔야지요...사람은 밥을 먹어야지 기운을 얻는단 말이에요!! 귀찮아도 저녁!
>>886 흐어엉....브리엘주 짱 따시고 친절한 사람....(쓰다듬에 녹아버린 아슬란주) 좋아용~! 늦지 않게 잘 챙겨드시고 오시기예요!! -
899 쥬주 (y0MofwLrPA) 2022. 1. 7. 오후 6: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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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6:56:14아아 슬슬 저녁인가. 화력에 떠밀려가기 시작한다............
>>884 에사크타
임시스레까지 갈 것도 없이, "데저트이글 완전자동 모델은 없으려나" 하는 페로사의 말에 선배 중 한 명이 난데모 메카니컬 샵을 추천해주었고, 현역 시절부터 다른 건샵에도 들렀지만 난데모 메카니컬에도 꽤 자주 들렀다고 하는 건 어떨까!! 지금은 예전만큼은 자주 안 가지만(로미는 당연히 페로사가 손 씻은 거 알고 있음) 그래도 가끔 로미가 손댄 물건의 정기점검을 받으러 간다거나 노가리를 까러 간다거나(?) -
901 리스주 (oyQKx1pNFE) 2022. 1. 7. 오후 6:56:31>>897 약한 감기라도 방심하면 금물이긴 하지! 푹 쉬어!
>>898 아슬란주도 잘 먹어! -
902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6:56:40>>898 아슬란주가 만족한다면 그것으로 오케이니까 괜찮으려나. 알았어. 잘 챙겨먹고 올게.
oO(트톡 브리엘 저걸로 괜찮나) -
903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후 6:57:26>>897 (무릎 위 슬라임)(말캉함)
>>898 조금마안 이따가아아아
>>899 돔황챠 -
904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6:57:43페로사주는 텐션이 높아 보이지만 그만큼 쉽게 지치므로 화력이 올라가기 시작하면 잡담 플로우를 못 따라가거나 레스를 놓치는 일이 잦기에 소듕한 베르셰바 참치들의 양해를 바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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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페퍼주 (lFiTYNcOA6) 2022. 1. 7. 오후 6:57:46따이버거따두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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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6:58:1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즐겁네. 이거.
화력에 떠밀려가니 팝콘을 씹으며 관전해야지. 저녁이다보니 화력이 불타는구나. 호호. -
907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6:58:32(화력에 둥둥 떠다니는 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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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6:58:38저녁식사하러 가는 참치들은 모두 맛있는 저녁식사 되라는 것이다!!
음.. 난 뭐 먹지? -
909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6:59:10>>903 귀여워. 무릎 위 슬라임....(쓰다듬쓰다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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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후 6:59:18좋은 화력이군. 여기에 장작을 넣으면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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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페퍼주 (lFiTYNcOA6) 2022. 1. 7. 오후 7:00:00나는 마랄탕을 먹었지롱. 다들 맛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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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7:00:23타버리지 않을까.
물론 본인처럼 떠다니는 사람이면 그대로 화르륵. -
913 쥬주 (y0MofwLrPA) 2022. 1. 7. 오후 7: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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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이리스🐈⬛ - 아스타로테 (d7oeQgJqFg) 2022. 1. 7. 오후 7:01:31" 언니 말은 언제나 알 것 같다가도 모르겠어. "
나는 언니에게서 벗어나 일어나며 한숨을 푹 내쉰다. 난 바보라서 언니가 바라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겠어. 적어도 언니가 말해주는 것을 원하는 건 아니라는 것은 알겠지만. 뭐, 일단 가볍게 휴식 시간을 갖게 된 것으로 일단 만족해야겠다 싶어
" 그래도 결국은 하고 싶은대로 하라는거지? 그건 자신있어. 여태까지 그래왔으니까. "
골치 아픈 고민은 잘 모르겠으니 던져두기로 한다. 나한테 고민 같은건 별로 안 어울리잖아. 얼른 집이든, 바든 가서 진득하니 술 마시고 자버리면 될 것 같았다. 그래서 그냥 평소처럼 언니에게 환하게 웃어보였어. 천천히 옷매무새를 고치고 문으로 향하면서.
" 언니 일 하는거 방해하면 안되지. 그래도 보스인데~ 얼른 퇴근해야겠다. "
가라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언니한테 거치적거리기 싫은걸. 떠날 땐 떠나더라도 말이야. 언니도 이런 내 마음을 알진 모르지만.
" 흐흥, 내일도 올거니까~ 기다려야 돼~ "
장난스레 언니에게 윙크를 하며 웃어보이는 것도 잊지 않아. -
915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후 7:02:39>>909 슬라임이 우호적 반응을 보입니다.
>>913 으으악 먹힌다 으악 -
916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7:04:17(피자 주문해서 신남)
모두 맛저하세요~! -
917 이리스🐈⬛주 (d7oeQgJqFg) 2022. 1. 7. 오후 7:04:36뿅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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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페퍼주 (lFiTYNcOA6) 2022. 1. 7. 오후 7:04:48https://m.youtube.com/watch?v=2K0p1o11mQo
뭔가 페퍼나 다른 이중적 성질을 지닌 캐릭터들에게 어울릴거같은 곡 ~-~ -
919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후 7:05:00이리스주 답레로 막레 하자. 일상 수고했어. 냥이 힐링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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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이리스🐈⬛주 (d7oeQgJqFg) 2022. 1. 7. 오후 7:06:20힐링이 되었다면 다행이다~(˵ ͡° ͜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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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쥬주 (y0MofwLrPA) 2022. 1. 7. 오후 7:06:29
-
922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7:06:55>>921 (같이 불타는중)
앗 노래 듣고와야지~ -
923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7:08:18>>915 아 이거 꼭 호감도 올리는 거 같아서기쁜걸. 요시요시...(계속 쓰다듬)
저녁먹고.......기력이나 텀이 좀 있어도 멀티할지 말지 고민해봐야겠네. -
924 쥬주 (y0MofwLrPA) 2022. 1. 7. 오후 7:11:45
-
925 이리스🐈⬛주 (d7oeQgJqFg) 2022. 1. 7. 오후 7:12:04쥬쥬....( ˃̣̣̣̣o˂̣̣̣̣ )
-
926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7:13:06쥬쥬....(토닥토닥)
-
927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7:14:24굉장히 슬픈 이야기잖아 그거...
-
928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7:16:48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9072/recent
다음 판이 세워졌다
터지면 놀러오시오 -
929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후 7:17:06딥치즈가 잘못했네.
-
930 쥬주 (y0MofwLrPA) 2022. 1. 7. 오후 7:17:16그래서 다른 치즈 들어간거 샀어~ (행-복)
아무튼 다들 맛저 하는 거야~
밥먹은 자만 나에게 돌을 던지라~ 음하하~ -
931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후 7:19:15오늘은 치즈한 날이군.
-
932 쥬주 (y0MofwLrPA) 2022. 1. 7. 오후 7:19:37>>928 땡큐캡~ 요번것도 감성있네~
그나저나 벌써 11판이라니~ 상상도 못한 속도~
엄청 빠른 속도 엄빠속~ -
933 이리스🐈⬛주 (v19ytPvPxs) 2022. 1. 7. 오후 7:20:24맛저 맛저! ヽ(*´□`)ノ゙
-
934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7:21:04쥬주...(눈물)
캡틴! 선관에 대한 이야기를 >>900에 적어놨다! -
935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7:21:16아 다른 대용품을 구했다니 다행이구만!
-
936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7:25:27>>934 호오오 이걸 못봤군 그래
좋기는 한데 일단 알아둬야 할 것은 로미가 난데모 샵을 차린지는 이제 2년 정도가 고작이라는 것
을 알아둬야 한다
그거 말고는 다 좋아 후후 -
937 쥬주 (y0MofwLrPA) 2022. 1. 7. 오후 7:25:58>>931 치즈에 사무치는 나날이야~
아, 겨울~ 살찌기 정말 좋은 계절이지~
가을은 배를 불리며 겨울은 그것을 축적해둘지니~
>>935 귀여워~ 페로사주도 저녁먹어~ -
938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7:26:14참고로 다음 어장의 곡이랑 글귀는
아스타로테주
가 추천해주었다구
추천이랄지 희망인가? -
939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7:28:52>>936 앗... 페로사의 은퇴 시기와는 맞지 않는군......... 이해했다....
그러면 선관은 포기하고, 언젠가 로미 이전의 다른 괴팍한 건스미스에게 부탁한 총인데 그걸 고쳐줄 만한 사람으로 로미를 소개받거나 트톡에서 영업당해서 찾아가는 수밖에는 없나 (아니면 이걸 1~2년 전에 있었던 일이라고 해서 선관으로 해도 되고) -
940 피피 - 아슬란 (iJNOtHcaJQ) 2022. 1. 7. 오후 7:29:01"그럼, 눈 감으나 뜨나 항상 자기 생각 뿐이지, 뭘..."
작게 신음하며 눈꺼풀 닫았다. 아프다, 무섭다, 모두 사내에게는 새파란 거짓말로 치환해 들릴 뿐이다. 그럼 당신은 상처난 것도 아닌 살에 손대는 것은 안 무서워? 내 목은 멀쩡하단 말이야. 윗입술이 불안하게 씰룩거렸다. 유독 저 여자 앞에서 못 하는 말이 많다. 피피는 그 사실이 매우 마음에 들지 않았으나 별달리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지금 최선을 다해 참고 있어."
걱정, 다정, 염려... 이 어찌나 허망한 감정들일까. Facade! 결국 다 껍데기일 뿐이다. 그러니 사내는 여자의 눈에서 바스락거리는 사탕 봉지 그 이상의 것을 읽어내지 못했다. 사탕 봉지도 입에 넣고 빤다면 단 맛이 나긴 할 테다. 하지만 진짜 단 것은 그 안의 사탕이지.
"그래, 뭐.. 당신 마음이긴 하지만."
손 떨어지고, 사탕 받자마자 발작적으로 손톱 끝 목에 날 세웠다. 왼쪽 목을 신경질적으로 긁었다. 죽은 단백질 밑에 낀 약을 반대편 손으로 빼냈다. 이제야 좀 살겠다는 듯 한숨 길게 내쉬었다. 오래도 참았다.
"이건 자기 마음대로 안 될 거라고 했잖아."
후련한 웃음이다.
"이거 무슨 맛이야? 박하 맛은 아니었음 좋겠는데."
아슬란의 입이 떨어지기도 전에 입 안에 넣고 굴렸다. 그다지 대답 들을 생각은 없었던 모양이다.
"그나저나 무슨 일이야? 약만 바르자고 온 건 아닐 테고."
쌓인 파일 중 아슬란 이름 적힌 것 찾으려 몸 일으켰다. 뭐 문제라도 있어? 재잘대며 뒤적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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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7:29:29>>937 먹어야 하는데 뭘 먹을지 아직 고민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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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7:29:57오, 아스주가 추천한거야? 아스주도 고맙고 캡틴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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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7:31:01이 스레를 세워주고 유지해주는 캡틴에게는 항상 감사한 마음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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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7:31:08모두들 밥 맛있게 먹고 와. 다녀오면 혹시 알아, 본인이 잘했다며 쓰다듬어줄지. 호호. 농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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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이리스🐈⬛주 (v19ytPvPxs) 2022. 1. 7. 오후 7:32:53노래는 잘 듣고 있어!!(˵ ͡° ͜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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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후 7:33:03전전판인가 캡틴이 곡 추천 받는다고 해서. 좀 늦긴 했지만 생각난 거 올려봤지. 채용해준 캡틴에게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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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리스주 (oyQKx1pNFE) 2022. 1. 7. 오후 7:33:55피자 정말 맛있었다...빵스틱인가도 양 많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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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7:34:13>>944 저녁먹고 오면 쓰다듬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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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7:34:42>>939 로미 시트 보면 알겠지만
갑자기 나타나서 상당히 과격한 방법으로 상권을 가져왔거든 호호
그것도 좋지
아니면 조만간 로미가 일상으로 찾아갈테니까 거기서 연이 생기는 것도 괜찮고
그런데
로미라면 더블배럴 폭발탄 풀오토 데저트이글 같은 식으로 되돌려 줄 것 같은데 말이야 -
950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7:35:22이리스냥주가 잘 듣고 있다니 캡틴은 기쁘다
음하하하하하하하
그리고 나머지 참치들도 놀아줘서 고맙다구 찡긋 -
951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7:36:15>>946 우리 말랑귀염한 슬라임 아스주가 추천해준 노래 잘 듣고 있어. 쓰다듬쓰다듬.
>>947 맛있게 먹고 왔구나. 어서와 리스주. 리스주도 쓰다듬이야.
>>948 수상할정도로 쓰다듬에 진심인 페로사주도 쓰다듬어주지. -
952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후 7:37:08>>944
ABLE -
953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7:37:29본인이야말로 이 어장 만들어줘서 늘 즐겁게 해주니 고마운걸. 매력적인 캐들도 만나고. (쓰다듬쓰다듬)
-
954 이리스🐈⬛주 (v19ytPvPxs) 2022. 1. 7. 오후 7:38:00리스주 어서와~ ヽ(*´□`)ノ゙
평일도 끝이넹٩(๑′∀ ‵๑)۶•*¨*•.¸¸♪ -
955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7:38:16>>952 쥬주도 저녁 먹고 왔어? 잘했어. 요시요시. 쓰다듬쓰다듬(쓰담)
-
956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7:38:17캡틴 캐들이 좀 매력적이긴 하지
데헤 (ᵒ͈̑ڡᵒ͈̑ ) -
957 이리스🐈⬛주 (v19ytPvPxs) 2022. 1. 7. 오후 7:38:25>>950 앞으로도 잘 부탁하는거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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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리스주 (oyQKx1pNFE) 2022. 1. 7. 오후 7:38:38>>951 ㅎㅎㅎ
>>954 내일이면 주말이긴 하지- -
959 이리스🐈⬛주 (v19ytPvPxs) 2022. 1. 7. 오후 7: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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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7:39:03다들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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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7:39:09리스주 어서와라구
답레는 쓰고있
지만 아마 막레가 될 것 같다
혹시 더 잇고 싶어? -
962 리스주 (oyQKx1pNFE) 2022. 1. 7. 오후 7:39:17그리고 다른 사람도 잘 먹고 와서 보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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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7:39:18불금이니까 오늘 어장 화력이 볼만할 수도 있겠는걸. 아, 이리스주도 저녁 먹었지? 쓰다듬쓰다듬.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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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7: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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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리스주 (oyQKx1pNFE) 2022. 1. 7. 오후 7:39:32>>961 괜찮아! 캡이 좋다면 그걸로 막레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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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이리스🐈⬛주 (v19ytPvPxs) 2022. 1. 7. 오후 7:40:16>>963 나도 먹었지! 이불 속에서 녹아내리는 중이라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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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7:40:28잡담이며 선관을 하다 보니 저녁 먹으러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못 가고 있는데 지금 다녀오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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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7:40:30>>963 (벌써부터 화력이 두려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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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7:40:47페로사주 다녀오세요~
맛저하시길!! -
970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7:41:28페로사주 다녀와. 맛있게 먹고 와.
화력은 포기하면 편해. 제롬주. 호호호호. (이미 포기하고 제롬주 쓰다듬) -
971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7:41:58>>964 아하
위에서 그 손잡이 달아달라고 했던 그거구나
이거면 아마 일부러 과열이 쉽도록 재설계 한 다음에 그 열을 한꺼번에 해방시키는 것으로 총열을 회전시켜 rpm을 x4배 정도 뻥튀기 시키거나 탄들을 즉석에서 열로 달궈서 관통 및 파괴력 상승을 기대할 수 있도록 하거나 할 것 같은데 -
972 이리스🐈⬛주 (v19ytPvPxs) 2022. 1. 7. 오후 7:42:10맞아! 쓸려가면 편해~!٩(๑′∀ ‵๑)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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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7:44:10피피주도 화력 감당 못할 때면 있는듯 없는듯 스텔스 모드로 있답니다 ^~^.. 빅 피피주 이즈 워칭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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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후 7:44:51이 어장 스텔스 원조는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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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7:45:08아닌데?
난데? -
976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후 7:45:46>>955 먹고서 후식쨩도 먹고 있어~
오오 쓰다듬~~ (푸딩이 되어버린 나) -
977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7:45:59아, 그래. 맞아. 일상으로 물어보려 하긴 했지만 궁금해서. 서브컬쳐나 전문용어는 본인이 못알아듣지만 브리엘이 로미에게 총기 구입할때 뭘 추천해줄까. 브리엘은 왼손잡이지만 상흔때문에 오른손으로 총을 쓰고, 왼손 악력이나 버티거나 받치는 힘이 약할텐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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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이리스🐈⬛주 (v19ytPvPxs) 2022. 1. 7. 오후 7:46:30냥데?!٩(╹⌓╹ )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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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7:46:34>>970 옛날에는 이런 화력에도 모바일로 몇시간이나 잡담하고 그랬는데...(고롱고롱)
>>972 (둥둥 떠내려가는 제롬주의 몸)
>>973-975 (혼란!!) -
980 쥬주 (4a4rkSc9/c) 2022. 1. 7. 오후 7:46:53(쥬주/A.I.아님)
(대놓고 감시하는 편) -
981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7:47:22지금 이야기한 이 세사람 모두 한 스텔스한다고 생각해.
>>976 이야, 참 잘했어요. 착하다. 착해(쓰다듬) -
982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7:47:52와! 코리안-원조 맛집 논쟁
피피주는 그럼 써드-빅 피피주 이즈 워칭 유 정도로 하겠습니다 ^~^) -
983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7:47:59브리엘은...글록?
양손 다 쓸 수 있고, 총기 무게 가볍고, 반동도 적은 편이고... -
984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7:48:19>>979 현재진행형으로 모바일을 이용해 감당하는 사람이 있어. 호호.(본인이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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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7:48:59>>977 그런거라면 일체형 장갑(글러브) 총기를 줄 확률이 크다아아아
장갑으로 쓰는 식으로 손가락 권총을 만들면 즉석에서 바로 쏠 수 있는 형태의 권총
쥐는 자세에 따라서 화력 및 명중률 증가하거나 감소하거나 함
로미 : 패션도 잡고 은밀성도 잡고 재미도 잡고
로미 : 헤, 이거야 말로 일석삼조 아니겠어~? -
986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7:49:18>>982 원조 쟁탈전(?)에 참가하시지 않는 건가요!
>>984 앗 모바일 동지(하파)
근데 요새는 손가락 아파서 오래는 못 하겠어요... -
987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7:50:00글록이면 무난하네. 설명도 딱 알맞고.
사실 재킷 안쪽에 하네스 착용하고 있다고 하려다가 패스했거든 호호. -
988 시안주 (7Yg1dECM4E) 2022. 1. 7. 오후 7:51:06데린저 같은 걸 생각했는데. 글러브형 총기라니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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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7:51:25>>986 피피주는 그런 거 하기엔 늙고 지쳤답니다
>>987 뭐 하네스 -
990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7:51:32>>985 역시 로미야. 일체형 장갑은 상상하지도 못했지만. 손가락 총 모양으로 쐈는데 진짜로 나가는 그런 총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획기적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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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7:52:23글러브형 총기라니
로미 로망을 좀 아는구나(?)
>>987 하네스...?
착용하고 있다고 해주세요 제발!!!
>>989 저처럼 늙고 지친 참치가 여기에도...(하파) -
992 ◆RCF0AsEpvU (kXeFMmG7mE) 2022. 1. 7. 오후 7:52:50후후
즉석에서 떠올라서 한 번 써봤지
현실적인 방안을 찾는다면 아마 ppk나 데린저같은 컴팩트 권총을 추천하겠지만
그런게 뭐가 재밌어?
로미 : 그런게 뭐가 재밌어~? -
993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7:52:56>>989 넥타이에 베스트까지 완벽하게 차려입은 냉미인이 재킷을 고쳐 입을 때 보이는 하네스는 챠밍 포인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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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제롬주 (4qtscX9e4A) 2022. 1. 7. 오후 7:53:29로미랑 캡틴이랑 비슷하군...(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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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7:54:17피피는 트톡방에서 맨날 이것도 무섭고 저것도 무섭고 앵앙앵알 찡얼찡얼 하지만 사실 그다지 무서워하는 게 많지 않답니다 ^~^
지독한 컨셉충이라고 생각해주세요 독하다 독해 -
996 브리엘주 (/TEDYRL36Q) 2022. 1. 7. 오후 7:54:36시안주도 밀리터리 정보에 빠삭하구나. 흐음흠, 좋아. 갑작스러운 질문에 답해준 모두에게 감사를. 그리고 늘 본인의 망상글에 어울려주는 것도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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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아스타로테주 (8gb3guOR8c) 2022. 1. 7. 오후 7: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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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리스주 (oyQKx1pNFE) 2022. 1. 7. 오후 7:54:45로망이 ㅇ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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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7:55:08>>991 (짝)
>>993 어흐흑
슬리브가터도 하고 있다고 해주세요 제발 -
1000 피피주 (iJNOtHcaJQ) 2022. 1. 7. 오후 7:55:22천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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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페로사주 (HAkGQxQsIk) 2022. 1. 7. 오후 7:55:22>>971 페로사는 연사력 말고 관통력을 올려달라고 할 텐데 명확히 주문해야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