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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다.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황일 때는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이벤트는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 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 하면 AT로 취급한다. 특히 단순한 감상이나 플레이 이야기가 주가되지 않도록 하자.
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일 좀비라는 뜻 아니냐

아 맞지 맞지 미리내 잘 알아듣네

좀비한테는 배달한 적 없는데!
지성이 없더라고요!
여긴 꽤 오랫동안 있던 곳 같네요
못 온 새라고 하시는 걸 보니까요!

직장인은.....노예다.....사축이다.....사람이 아니다.....
근데 미리내쪽도 블랙인가보네 히야 지구멸망해라

난 지성잇는데 왜그래
너 나한테도 쓰다듬 받을래? 월권을 시전해주마

진짜 좀비는 아니신거에요?
그럼 기운이 없다는 뜻인가요?
이해했어요!
쓰다듬으셔도 괜찮은데
어디 계신데 쓰다듬을 수 있는 거에요?
나를!

어디있긴 회사에 있지 tlqkf
퇴~사~시~켜~줘~

*D-1403 공용 컴퓨터 내 채팅방 1건 사용이 일시적으로 허가되었습니다.

ㅎㅇ

제 선배가 하는 말을 하시네요!
저는 늘 이렇게 대답하죠
퇴사하면 돈 못 벌어요!
안녕하세요!

더ㅓㄹ운 자본주의 세상
지구멸망하게 해주세요

ㅎㅇ

사치가 심하구나
직업이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축복인 줄 아는감? 쯧쯔쯔즈

자본주의는 더러운 거 인정 ㄹㅇㅋㅋ

갑분고나리 실환가

블랙기업은 아니고..
흔한 해결사걸랑

지구가 어딘진 모르겠는데
멸망은 안돼요!

지구가 어딘지 왜 몰라 과학시간에 잤니

해결사!
어감이 멋져요!
사건 사고를 해결해 주는 건가요?
탐정 같은 거에요?

해결사가 먼디요

아냐 그냥 고나리 코스 좀 해봤어
이 미친 감옥 어서 나가야지

블랙기업이네

지구가 없는 차원도 있을테니까 아마

블랙기업 사축이 늘었네 ㅎㅇ
배달부도 블랙이면 이젠 여긴 블랙팟이다

? 지구가 없는게 뭔데

네? 과학이요?
어.. 메인 시티에서 배운다는 말은 들었는데!
저는 거기 못 갔어요!
그래도 배달부 하기 전에 교육은 받았는데에..

충격) 지구가 없는 차원이 있다?

해결사 간단히 말하면 돈 받고 뭐든 하는 족속들이지
집 나간 고양이 찾기부터 살인까지, 뭐든지 합당한 대가만 주면 다 해

메인 시티는 또 어딘데
holy moly hoxy Are not you korean?

뭐 사건 사고도 해결은 하지.

오 돈주면 지구멸망도 시켜주냐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꼬맹이

응애

지구가 없는 것은 지구가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

저 배달부도 그런 느낌일 듯

아 응애 나 아기 막내 이제 미리내가 내 대신 일 다해줌 응애

해결사님 해결사님 외상 돼요?

응애나애기해결사 할줄아는건 검휘두르는거뿐이야 응애

??
내가 이상한 거에요?
그람의 거의 전역을 돌아다녔는데
지구라는 말은 들어본 적 없어요!
어.. 그게 해결사인가요?
그거 모험가나 용병이랑 뭐가 달라요?

ㅁㅊ 지구 부수는 게 일이었냐

지구없음 어디사는디
holy moly Are you an alien?

메인 시티는 메인 시티에요!
지구는 아는데 메인 시티는 몰라요?
잠깐만요
해석 다시 맡겨봐야겠다.

지구(地球, 영어: Earth)는 태양으로부터 세 번째 행성이며, 얇은 대기층으로 둘러싸여 있고, 지금까지 발견된 지구형 행성 가운데 가장 크다. 지구는 45억 6700만 년 전 형성되었으며, 용암 활동이 활발했던 지구와 행성 테이아의 격렬한 충돌로 생성되었을 달을 위성으로 둔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C%A7%80%EA%B5%AC)

엥 저 힐런데요 지구멸망은 제 작은... 소망이랄까??

모험가나 용병은 비교적 자유롭지만
우리 해결사 중에서도 협회 따까리들은 협회가 뭘 시키건 군말 말고 따라야되걸랑

근데 전체적으로 보면 비슷할걸?

그럼 돈줄테니까 회사 멸망시켜줘

힐러가 지구멸망이 꿈이면 힐러(물리)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꿈 가지고 있네

메인시티가 뭐임

아ㅋㅋ 최고의 힐러는 적이 아군을 다치게 하기 전에 적을 해치우는 거지ㅋㅋ

회사 정보 까봐 견적 좀 내게

물리치료사 믿고 있었다고 ㅋㅋㅋㅋㅋㅋ 근데 누굴 치료하는 거지 님 혹시 의사?

이걸 견적을 내네

그 이름하야 대한민국 지존 블랙머기업!! 주식회사제스터!!!
돈이 좀 나갈것같은데 응원합니다 해결사님 ^^*


아 의사 ㄴㄴ 우리 부서? 팀? 암튼 그런거있음

난 여기서 빠져나가야 되겠어

왜 나랑 같이 지구멸망시키자

야이... 우리가 세븐 협회인줄아나 그런거 가지고 어떻게알아

구라고
난 꼬맹이한테 의뢰 안받는다
거기다 개인적으로 받았다가 들키면 스승놈이 일할때 빼고 전부 원산폭격 자세로 대기하라고 할 수도 있다고
더럽고 치사한 스승새끼 확 길가다 돌밟고 자빠져버려라

메인 시티는 특수한 도시인데, 교육 도시라고도 불려요!
각 국가의 교육기관 졸업생들이 원하면 들어가요!
근데 여러분
다른 차원에 계신가요?

그런거 가지고 어떻게 알긴 님들도 갔을텐데 카페제스터?? 미국에 스벅이 있다면... 한국에는 제스터다
에엥 사람을 갖고 노네 근데 나 왜 꼬맹이임 박박억울해;;

몰라 그런거
우리쪽은 햄햄팡팡이라고

이게 뭐야? 자주의 탑에서 이상한 걸 발명했나?

각자 다른 차원이라고 주워듣긴 했었음
와 그 도시 탐난다? 나중에 탈출하면 들러보고 싶다

모르겟는데요
차원이 먼데요

우리 자연 푸르게 푸르게? 밟지말고 밟으세요
하이염~ㅋㅋ

?? 각자 다른 차원이 먼데
님들 뫄블 영화 넘 열심히 본거 아니냐

차원 그거
옛날 옛적 SF에 질리도록 나왔던 평행세계니 타임 패러독스니 그런 거 같은데 나도 잘 모르겠다

여기가 초-차원 톡방이라고
각 차원에서 랜덤으로 사람 뽑아서 꾸겨넣어놓고 나가지도 못하게하는 곳이걸랑

밟아? 폭력 멈춰!!
차원이면 이계 같은 거?

왜 그런 게 있는 거야

그럼 내가 A 차원이면 님들 전부 각각 B차원 C차원 D차원 다 떨어져 잇는거임???? 이게 머선일이고

정답이다 꼬맹이

나도 몰라....

뭔가,
아니 대놓고 대화가 이상하단 생각은 했는데
이런 이유였구나아
아마 여러분이 말하는 지구는, 저희 그람이라 부르는 거라고 생각해요!

나도 오늘 알았다... 감옥에서 허락해주길래 뭔가 이상하다 했지 ㅋㅋㅋㅋㅋㅋㅋ 알고 보니 그 흔하디 흔한 랜덤채팅이 아니었던 거지

어쩔티비
밟지 말고 밟으세요~ 나만 말고 모두를 위해~

뭐야 그게...
우리 말고 다른 차원이 있을 줄 몰랐으니까 우리 차원엔 딱히 이름이 없어
백색의 탑에 차원 이름 좀 지어보러고 꽂아볼까?

뭐....뭔데....뭔데...???

아 번역 오류였구나
그럼 인정이지

이미 많이 밟혔으니 밟지 마라

메인 시티가 좋은 곳이긴 한데
들어가기 어려워요!

점심메뉴 추천이나 해 봐라 꼬맹이들

시민 여러분들의 행적을 분석해본 결과, 현재 컴퓨터님이 정의하신 세계와 매우 상반되는 진술을 하는 경향이 포착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하실 말 있으신 분 있으십니까?

컴퓨터가 구식이네

아 모르겟다 일단 한국인은 밥심
난 라멘이랑 교자 먹으러간다 맛점~~

나는 안 밟고 날아다녀요!
파닥파닥!

점심메뉴요?
튀긴빵이요!

튀긴 빵에다 연유발라서 커피?

잘가고

맛있게 드세요!
뭘 드시는 건진 모르겠지만요!

맛점~ 점심은 역시 라멘이지
먹고싶다

난 있는 그대로 말했는데 상반된 진술이 됐다면 그건 너희 세계가 잘못된 거야.

너무 갔나
ㅈㅅ

라멘은 없어도 컵라면은 있는데
주랴?

온수가 없어

음음
아마 세계가 달라서 그런 걸 거에요!

물부어주면되지
매운거 먹음?

-다중 차원 세계에 대한 가능성이라고 알겠습니다.

일단 현재 열람자 중 알파 컴플렉스 소속의 시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는 이상...

먹긴 하는데 요즘 위가 너무 상해서 괜찮을지 모르겠다
뭔진 몰라도 스프 딱 반만 넣으면 괜찮을듯

와 알파 컴플렉스? 저건 진짜 SF같다
ㅇㅇ 아마도 다중차원일 것 같음

[차원 택배 - 바벨탑에게 뜨거운 물 부운 안성탕면 큰 컵 1개, 젓가락 하나]

아나
먹어라 꼬맹아

#오타가 난걸 발견했지만 귀찮으니까 안고칠래오

...아 [검멸됨] 진짜 컴퓨터 [검멸됨]같네 진짜 전자회로 [검멸됨]인가 편집증 [검멸됨] [검멸됨] 같네 언제 폐기됨
여기서라도 하소연 각 인정합니까? 예 인정합니다!

재왜말투바뀜

어이가 없네? 누구 보고 꼬맹이ㅐㄹ 아이고 미리내님 안성탕면 후원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잘 모르겠는데 컵라면은 스프가 들어가는 요리인가봐요!
어떤 스프가 들어가요? 나는 크림 스프가 좋아요!

수동이었네

수프 맛있지..

아니 진짜 [ry]같은 컴퓨터 쉐리가 지배하는 이 [ry] 행복이 의무인 곳에서

함부로 말했다가 들키면 처형당하는데 님들이 제 여분의 목숨이라도 챙겨주실?

다시 생각해도 뭐같네 [ry] 답은 [공산혁명]이다

불맛 스프 들어가요. 크림스프는 잘 안 들어감
근데 라면스프 말하는 거 맞지? 아 ㅈㅁ 불겠다 이거 먹고 와야겠다 ㅃㅇㅇ

무슨 일 있어요?
스타알린1?

그 스프가 아니라 가루로 된 거임 ㅇㅇ
미숫가루같은 그런거

끌레리 어서오고

고양이 키우는 법 아는.. 사람...?
아니 내가 폐허를 토벌하러 간 거지 고양이 주우려고 간 건 아닌데..
일단은 상자 안에 가둬두긴 함.

아, 그래? 몰랐네.. 가루를 물에 타서 먹는 거야?

그래 오랜만이다..

아, 안심하세요. 제가 뭔 일이 있는건 아니고 여기 차원?이 정신나간 곳일 뿐입니다

아무튼 그럼.

수프 좋아요!
빵 적셔 먹는 거 좋아요!
다녀오세요!
미숫가루가 뭔지는 모르겠어요!
먹는 가루라면 힐링 파우더 같은 걸까요!
고양이는!
싫은데...

처음 보는 얼굴이 많네.. 안녕.

그래? 난 고양이 좋아하는데. 아쉽게 됐어, 배달부 양반.

다들 안녕...
산예였던 고양이를 임시보호하게 됨.
뭐...알려진 바로는 이런 동물들 9마리를 모으면 합체해서 패밀리어 비슷하게 용이 되고 걜 부릴 수 있다곤 하지만..

안녕하세요!
그게,
...천적이란 말이에요..

??
고양이가?
용이요?
고양이보단 용이 낫긴 한데!

고양이 나쁘진 않지만 키우는 법은 몰라
개 키우는 법은 그럭저럭 알긴 하는데..

우리 아랫집 꼬맹이가 털 긴 고양이 잔뜩 키우긴 하는데.. 퇴근하려면 한참 남아서

용이라, 용은... 뭐.. 좋지. 나쁘지 않지. 힘내.

아, 혹시 종족이 어떻게 되시는지 여쭤봐도 되려나?

힐링 파우더라.. 비슷하지?
좀 맵긴 하지만

합체해서 용이 되는거면 그거 이미 평범한 고양이 키우는 방법으론 무리일거같은데

혹시... 배달부 씨는 쥐의 특징이 있는 혼혈 쪽인가...?
농담이지만.

참새?
배달이랬으니 제비?

그 뭐냐

고양이하니까 저저번 룸메 생각하네

불행히도 컴퓨터님쉐리 앞에서 고양이를 고양이라고 불렀다가 처형당해버렸었지...

비둘기일수도 있지.

일단 겉모습은 그냥 고양이임..
(고양이라기보단 사자처럼 보이는 사진)
아무리 봐도 고양이 쪽이란 말이지..
고기 좋아하려나?

저런, 명복을 빌게. 꽃이라도 보내줄까?

응, 고기 아주 좋아하게 생겼네. 사람 고기 안 먹게 조심해.

저게 고양이면

(분홍-주황색 머리 여성의 얼굴을 미친듯이 핥고있는 늑대개 사진)
애는 늑대냐

아무래도 친척인 편이지.

맞긴 하네

근데 그렇게치면 저 위에 사자도 고양이 친척이라고

아니지.. 늑대하고 개 잡종은 있는데 사자랑 고양이 잡종은 없잖아.
어쩔 수 없는 간극이 존재한다고

오목눈이인데요!
흰머리오목눈이인데요!
혹시 몰라서 미리 말씀드리는데 뱁새랑은 다르니까요 뱁새랑은!
..근데 저거
사자 아니에요?

아 그 하얗고 귀여운 찐빵 말이지
넌 오늘부터 찐빵 꼬맹이다

사자랑 고양이..
크기부터가 무리군

알았어. 오목눈뱁새 양반.

사자도 고양이 쪽이니까. 고양이지.
고기 좋아하는구나.. 폐허 고기도 먹으려나..
사람 고기.. 아 괜찮아. 아카데미 내부에는 사자의 전심전력으로 머리를 물려도 간지러운 수준 미만의 학생은 존재하지 않으니까.

꼬맹이라 부르는 건 익숙해요!
3살 연하도 꼬맹이라 부르는 판국이니까요..
스물셋인데 키가 133cm라는 건 심하지 않아요?
같은 방 쓰는 수리부엉이는 12살 때 이미 150cm였다는데!

완전 꼬맹인데 그거
우리 집 똥개 키도 그것보단 크겠다
우유같은거 많이 마셔 봤냐, 그게 키 크는데 좋다던데

보통은 고양이하면 야옹 하고 우는 쬐깐이를 생각하지
사자를 생각하진 않잖냐

오목눈뱁새라니
고양사자같은 느낌이잖아요!
폐허 고기는 뭐에요..?
일단 먹이면 안 될 거 같은 느낌이 강한데요?!
우유는 좋아해요!
..종족의 한계라서 어쩔 수 없더라구요..

뭐, 좋아. 훌륭히 맹수를 컨트롤할 수 있는 환경이구나. 그러면 안심이네. 모쪼록 둘이 원활한 관계를 형성하길 빌게.

개인차가 있는 편이니까. 그리고 종족 자체가 작은 종이라 그런 것도 있을 것 같은데 말이야.

난 점심시간 4분남았으니 간다
으윽......일하기....싫.ㄷ........보고서........긔찮다.........

정답이에요!
종족 자체가 작아서 더 안 커요!
슬프네요..흑.
다녀오세요!
보고서는 싫죠!
현장직이 좋아!

초톡방에서 먹힐 법한 정의로 얘기하자면.. 폐허 고기는 몬스터 고기?
괜찮아. 인간도 정화한 폐허 고기 먹을 수 있거든.
가끔 정화를 덜 해서 톡 쏘는 저주를 즐기는 좀.. 이상한 이들도 있지만..

다녀와~

아무도 없나

그렇다면

이 점 크
곳 령 하
은 하 하
내 겠 하
가 다 하

흠 크하하하핫이 좀더 빌런같았을지도

좋은 점심입니다..

죽어라 눈오리 빌런!

.. 때문에 ㅂㄹ 좋아보이지 않아

힐러를 써네 에반데

점심도 못 먹었고.. 피곤해서 그렇습니다.
처음 보는 분 같은데, 맞습니까?

자기 나 본적업서...? 어케글애....

...
당신...힐러였어..?!

그나저나 저 한자는 뭐라고 읽어야 한담

점심먹고 자라

ㅇㅇ나 우리팀 힐런디 유일무이한 힐러인데.... 날 죽여...??? 너 이제 울 선배님들이 조지러간다 ㅅㄱ
아 내닉? 지지멸기라고 읽으면 댐

예, 적어도 이 곳에선 본 적 없습니다.
초면이 맞군요.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정보팀장 파이퍼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점심 식사 대신 잠 택했는데.. 요즘 이상하게 자도 자도 피로가 안 풀리더군요.
비타민이나 영양제라도 먹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헐 머야 간지나네 나도 까리하게 소개함해볼래

뭐 말입니까..?
자기소개 말입니까?

엉 짱박혀있던 명함 찾아왓다

(얌전히 앉아서 눈을 반짝이는 종달새 이모티콘)

ㅇㅋ 지지멸기
힐러인줄 몰랐으니 함만 봐주면 안되나

근데 말해도 되나? 님들 ㄹㅇ 다른차원이심?

만국인정기관 하늘길 우편국 칠익의 나라 제 7의 도시 지점 소속 우편배달부 흰머리오목눈이 루이 입니다!
안녕하세요!
나도 자기소개 했어요!

뭐야 간지난다고 나도 하고 싶다고

사실 이렇게는 잘 말 안해요!
그냥 우편국에서 왔습니다 하면 모두 아시거든요!

예에, 다른 차원 맞습니다.

흰머리 오목눈이..?
(흰머리 오목눈이가 무섭게 위협하는 사진)
이거 말입니까..?

진자로..? 나 신상털려 죽는거 아니지???........ 지구멸망이 아닌이상 억울해서 못 죽는데
엥 별명이 아니라 ㄹㅇ 오목눈이??

흰머리 오목눈이
뭐야 한번만 쓰다듬어도 되냐?????

다른차원 맞는데
어
아마도 맞을걸

네!
그래서 머리가 하얗고
날개도 하얗고
눈은 까맣고
키가 작아요!

아마도는 머야 tlqkf 아악

뱁새

*죄수 D-1403 경고 3회. (사유: 태도 불손, 교도관 지시 불이행) 경고 5회 누적 시 본관 지하감옥으로 강제 이송됩니다.

귀여워...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두부 준비해둘게 잘다녀와

근데 어떻게 사진 같은 거 올
(부스스한 흰색 머리에 검은 눈을 한 10살 쯤 되어보이는 꼬맹이가 이 쪽을 보고 있는 사진. 등 뒤로 희고 쬐깐한 날개가 달렸다)
려요?
올라갔네!

뱁새 아니에요!
뱁새는 붉은머리오목눈이고
저는 흰머리오목눈이에요!

...
새 모습..아니군요....

네!
..
뭘 기대한거에요..?

에잉 사람이네

아마도
음
내가 볼 땐 한자녀석하고 같은 차원은 없는 것 같긴 해

뭐야 누가 감옥갔어

쓰다듬게 해주세요
뱁새 쓰다듬게 해주세요!!

아 (검열) 안가 안간다고 지하감옥; 두부 필요없어

와 저 나이에 배달이 되나
안 힘들어요?

엣
새가 아니네...

ㅇㅋ 그럼 너믿고 간다 나 죽으면 길동무는 파크 ㄱㅅ

11.9% 새 같은데

나 이미 감옥이지

사람이죠!
소분류는 수인이지만 사람이죠!
쓰다듬을 수 있으면 쓰담으세요!
네!
23살인걸요!

새..가 아니라 사람이잖습니까..

엥 나보다 나이 많아 나 뱁새한테 짐 응애

? 구라치지 마세요 저보다 연상이라고요?
아 다른 차원이니까 가능한가

근데 이거봐바
주식회사제스터 CRM본부 ES팀 소속 사원 이름은비밀~~~ 입니다
ㅇㄸ 나도 좀 간지나?

뭘 기대하신거에요
그냥 흰머리오목눈이가 편지배달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요.
새의 모습을 더 기대하신다면
다리는 이런데!
(아까는 가려졌던 하반신 사진이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발목을 조이는 옷으로 보이는데, 까만 새의 Y모양 발이 보인다)

안돼 돌아가

수인의 나이를 외모로 판단하려드는 건 위험해요!

아니 거 평범한 사람도 외모로 나이 판단하는 건 실례여 얌마

아맞다 응애

그건 그렇습니다만..
음...... 커다란 편지 물고 날아다니는 뱁새도 귀여울 것 같긴 하군요.

아
여기 뭔데 자꾸 신호가 끊기냐
어디까지 이야기했더라

그렇긴 하네요!
..응애?
저 지금 매고 있는 가방에 편지가 32통 들어있는데!
쪼꼬만 그냥 흰머리오목눈이로는 불가능해요!
아 근데 흰머리오목눈이랑 대화는 가능해요.
그냥 오목눈이랑도!

내가 간지난다고 해주면 돼

저도 나이 많은거 아닌데 여기 보면 나이어린 분들 상당히 많아서 기분 묘해집니다..

동족..? 이라 가능한 걸까요.
저희 쪽 회사에도 뱁새 비스무리 한 건 있습니다만..

응애

......
지지멸기에게 간지난다는 말을 하는 건 절대 아니었던 걸로

왜냐고 나도 까리하게 자기소개 햇자나 이름 숨겨서 그래?
아 거 까탈스럽내;;;;

아.. 음..
간지나는 자기소개군요. 멋지십니다.

..........
관리자가 아재개그치는거보고 억지로 웃어주는 기분이군요.....

종달새씨 나이 많아요?
회사에 뱁새가 있어요?
만나고 싶다!
근데 오목눈이랑 뱁새는 다르다구요!

이름을 숨긴 자는 톡방에서 멋지다는 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규칙이 있어서
라고 할까 그냥 싫어졌다
핫하

오목눈이가 뱁새 아닌?가?

근데 자기소개가
멋진가는 모르겠어요!
굳이 생각하자면 귀찮아요!

아;;; 나 슬퍼서 일못함 월루합니다

뱁새는 붉은머리오목눈이에요!

나..... 아재개그친 부장님 같아.....?
나....... 귀찮아....?
역시 빠른 지구멸망이 답인거지 암 그렇고말고

tlqkf 위에서는 싫다고까지 햇내
plz 지구멸망

그게 그거 아닙니까?
새 종류는 잘 몰라서..

네, 있습니다. 정확힌 심판새라고.. 자기 멋대로 격리실 빠져나와 돌아다니면서 사람 머리 콕콕 쪼아대는 귀찮은 녀석이지만요.

나이는 그럭저럭..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측입니다. 20대 중반이니까요

이미 월루하고 있었던게????
업무시간에 초톡방을 하고있는 건 월루가 아니었던 것인가

음
흠
둘다 귀여운데 그냥 너도 뱁새라고 하면 안 되나

힐러가 힐만 잘하면 됏지 월루안햇음 凸凸凸

.....
...................
.........
네

ㅋㅋ
내 가면 금간다 아이고오 아이고오

뒤에서 힐만 하는 힐러?
꿀밤 마렵다
(햄스터가 주먹 날리는 이모티콘)
그게 월루다 욘석아

종달새 씨가 해탈...아닌가 아무튼 했어(?)

어
지지멸기씨는 귀찮지 않은데요!
제가 하는 쪽이 귀찮은 거에요!
일일이 인사할 때 마다 그러면 진짜 귀찮으니까요!
붉은머리오목눈이는 흰턱딱새과고
흰머리오목눈이는 오목눈이과에요!
달라요!
그건 그렇고 폭력적인 아이네요
심판새라니!

아이고 내 금간 가면 파크가 개박살낸다 부스러기 만든다 아ㅣ ㅏㅣ이고오오 凸凸凸凸
우리 뱁새만 착하네 뱁새말고 흰머리오목눈이라고 불러줄개...... 일일히 인사할때마다 그럴 생각은 업엇으니까.......

그래도 흰머리오목눈이라고 일일이 부르는 건 너무 기니까 루이라고 불러주세요!

적당히 쪼다가 자기 알아서 들어가는 녀석이긴 한데.. 가끔 어딜 가던 쫒아오니 귀찮습니다
쪼는 것도 아프진 않고 딱 거슬리는 수준이라서..

그냥.. 회사가 뭐 그렇죠.. 직장 상사가 뭔 헛소리를 하건 다 받아줘야 하니까요

심지어 과도 달랐던 거냐고
으으으으음
그래도 흰머리오목눈이는 너무 길어
짧게 부르는 방법 뭐 없나

이미 가면에 금이 가있었냐고
그보다 계속 중지 날리는 거 멈춰 이녀석아
(햄스터가 금간 가면 깨물거리는 낙서)

웅....루이.....천사같구나.....
내 가면 다시 붙는다........

좋아 루이
저녀석은 지지라고 부를까

tlqkf 가면 먹지마 미친
가면이 먼질 알고 먹어

진짜요?
전 선배가 이상한 소리 하면 찌르는데!

흰머리오목눈이라고 불리는 건 인간보고 인간이라고 부르는 거 같은 거니까
루이라고 불러주세요!

선배를.....칼로....찔러....???

음
어
적어도 먹으면 지지멸기가 괴로워 한다는 건 알아
(가면 갈갈갈갈갈 하면서 먹는 햄스터 낙서)

그래 루이
쓰다듬어봐도 되니

아뇨!
손으로요!
(손가락을 바짝 붙여 세운 손사진. 장갑을 낀 건 아닌 것 같은데, 까맣고 묘하게 반질거린다)

엥 파크가 사람 죽이네 애들아 난 먼저 가볼게

근데 가면은 음식은 아니지 않나요
쓰다듬어도 괜찮아요!
근데 차원이 다르잖아요!

잘가요!

보내지말라고

들어가십쇼

보내지말라니까 tlqkf 왜 날 저세상으로 그냥 쉽게 보내주는거야

저도 할 일 많으니 가보겠습니다.

웅...................잘가.......

다들 잘가~~~~~~

넌 나랑 같이가

저세상으로....지옥으로...나락으로.....

어, 일 생긴 거 아니었어요?
파이퍼씨는 잘가요!

갸아아아아아악 살려줘

일 생긴게 아니엇어요... 사람 죽여서 저승으로 먼저 간단 소리엿지 하하! 하하! 망드립! 하하!

저기 내 저승길동무 파크 소개할게

살려주에오
전 선량한 파크에오

저런, 벌써 끝으로 가시는군요..
저승에는 편지를 못 보내니까 마음만 보낼게요!

쟤가 내 가면을 먹었다고
쟤가 날 죽였어!

지지멸기는 가면이에요?

아니 애초에 가면이 어째서 생명이랑 연결되어 있는 건데!!

저승에도 배달해줘

아뇨 사람인데요

아 이거 우리본부 신입들한테 맨날 설명해주는건데 여기에서도 해야하나

설명해봐
빨리

설명!
해주세요!
아 그리고 저승에는 못가요
가면 죽잖아요!

죽으니까 가는거 아니겟니

쳇
쳇쳇
빨리 저승에도 배달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추가해

죽기 싫은걸요!
서비스 관련 문의는 하늘길 우편국 칠익의 나라 본점을 찾아주세요.

ㅇㅋ 인간이 살아가기 위한 조건
가면 = 삶 = 삶의 의지 및 욕구, 생각과 의식
풍선 = 숨 = 살아가기 위해 소모되는 에너지
육신 = 몸 = 가면과 풍선을 담고 있으며 서로 연결해주는 매체

파크가 내 가면을 박살낸다? = 내 삶의 의지를 박살낸다 = 난 곧 죽는다
ㅇㅋ? 그러므로 파크 넌.... 넌 못된애야

??
저희 세계 인간들이 가면을 쓰고 돌아다니는 걸 본 적은 거의 없는데!
진짜 그런 거에요?

칠익의 나라 본점 전화번호를 내놓거라 루이

으잉
풍선은 어딨어?

넹 진짜 그래요 차원다르다니까 거긴 없나보지
그리고 보통은 가면이 보이고 만질 수 있진 않아서ㅇㅇ
그런 사람들은 특별한 사람이지 like me 아임스페셜

?
전화번호여?
세계가 다르니
그렇겠네요!

몸에 묶여서 떠있지 보통은 손목
풍선도 가면이랑 마찬가지로 보통은 안 보이지
보이는 사람들은 특별한 사람이지 like me 아임스페셜

아니 이건 중요하지 않아 내가 특별하단 건 중요하지만
중요한 건... 파크가 내 가면을 먹어버리려했단 사실이다 맛잇더냐?? 응??

그럼 지지씨는 가면 만질 수 있어요?
가면 핥으면 무슨 맛이 나요?

전화번호
모르니

으이이잉
지지...의외로 대단한 사람...?

네 삶의 의지와 생각과 의식은 맛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내게 흘러들어왔지
지금의 나는 그야말로 지지와 파크의 혼종...

만질 수 있지 멋지지 키야
ㅖ? 그걸 왜 핥아요 그걸... 자기 얼굴에서 떼내서 먹을 생각을 왜....하지?

지지씨는 생각보다 엘리트구나!
평범한 배달부는 그런거 동경하게 돼요!

凸 너 풍선 터트려버린다

가면이면 얼굴에 붙이는 거 아니에요?
아
입쪽은 안 막는 가면이에요?

yeah 아임엘리트 아임지니어스
지지 굿...버드 굿버드피플 오케이 굿

뭐야 지지가 날 죽이려고 한다아ㅏ

궁금한게 많은 똘똘이 신입사원을 만난 기분
가면이랑 풍선을 보고 만질 수 있는 사람을 제스터라고 한다!
가면은 평소에는 안 보이고 제스터가 얼굴에서 떼어내려고 하면 보인다!
가면은 얼굴 다 가리지

너도 나 죽였잖 내 길동무 컴히어 고윗미 투더헬

얼굴 다 가리면
혀만 내밀면 닿지 않아요?
근데 다행이네요!
밥 먹을 때 방해는 안되겠다!

떼어내야 된대니까~ 삶의 의지를 분리해서 맛보고 싶은 사원은 여태 본적이 없엇다고
우리회사 들어오면 내가 떼줄게 핥아봐

노오오오오오오오

어라 나도 입사할래
나도나도

아하!
근데 다른 차원 사람한테도 가면이 있을까요!

근데 한 번 떼어버린 가면은 못 돌려주나봐요.

제스터는 우리 본부로 입사하는데
너 제스터 아니잖어 ㅡㅡ
제스터 아니면 그냥 머한민국 대기업 지원해본 무직백수행임 ㅎㅎ

그러게요 제가 다른 차원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어서요
가면 돌려줄 수야 있지 그 사람이 삶의 의지를 잃고도 잘~ 살아있거나 가면이 어릿이 안됐다면 ㅇㅇ

저는 가면은 못 잡아도 태풍 속에서 과자 안 흘리고 먹는 건 할 수 있어요!
그건 다른 의미로 못 돌려줄 거 같은데요...

오 태풍 속에서 파스타는?

먹을 수 있어요!

오 태풍 속에서 초코퐁듀는?

먹을 수 있어요!
근데 그건 시도 안 해 봤어요!
초코 비싸요!

오 태풍 속에서 월남쌈은?

월남쌈이 뭔진 모르겠는데 가능하지 않을까요!

재료 여러개를 하나로 싸먹는거야
오 루이 멋진데

히히
환경에 대한 거부권이 있거든요!
저랑, 제 주변 일정 범위는 제가 안좋다고 생각하는 환경은 거부돼요!
만능은 아니라 늪이 사라지거나 사막이 달라지거나 하진 않지만,
적어도 독기나, 열기는 막을 수 있어요!

짱쎈 흰머리오목눈이
정글의 왕은 이제 흰머리오목눈이다

맹수는 못 막는데요!

독수리가 너 먹어?

독수리보다는..
몬스터가 위험하죠?
머리가 강철로 된 괴조라던가!

- D 별관 1403번 컴퓨터 원격 사용을 시도합니다.
- 접속 중...
- 성공!

뭔데 그거
그건 평범히 인간도 발릴거 같은데

안녕하세요!
그죠!
그래서 저도 도망쳐요!
전투력은 없거든요..

ㅎㅇ 어드민이면 이 톡방 관리자임?
맞서다 개죽음보다는 도망치는게 훨낫지

- 안녕하세요!
- 상당한 위협 속에서 살고 계시네요.

- 저는 바벨탑 컴퓨터를 관리하고 있어요.
- 안타깝게도 이 채팅방에는 미칠 수 있는 권한이 없어요.

생각보다 위험하진 않아요!
금속인 만큼 별로 빠르진 않고!
아
슬슬 도착한다. 나중에 다시 올게요!

- 그렇군요.
- 안녕히 가세요!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만나요.

배달왔습니다ㅋㅋ

- ?
- 안 사요.

아오씨 뭔 비가 내렸다 말았다거리냐
잠깐 커피사러갔다 또 비맞았어 또 ㅡㅡ

ㅂㅇㅂㅇ 루이
바벨 머시기 아까 있었던 거 같은데 걔 친구??
파피냠

레이니쇼타임~

- 비 맞지 말아요.

[차원 택배]
수신자: 미리내
발신자: admin
내용물: 빨간 우산x1

- 죄수 D-1403은 현재 부재중이에요.
- 그래서 여러분이랑 놀고 싶어서 잠시 컴퓨터를 쌔볐어요.

미안한데 난 다른 사람한테 뭐 안받는 놈이라서
[차원 택배 반품!]

아하, 그 바벨 꼬맹이랑 같은 차원 녀석이구먼
하이하이

ㅇㅖ? 관리자는 컴도 없음?

- 아 ㅜㅜ 안타깝네요.
- 하지만 괜찮습니다! 제 마음이라도 전해지기를

- 있는데
- 굳이 호환시키기 귀찮아요.

ㅋㅋㅋㅋ 귀찮다고 남의 걸 뺏냐
는 킹정한다
나도 카드꺼내기 귀찮아서 막내한테 대신 계산 시킨적 있음

돈은 줬지만

아- 머리카락에서 물 뚝뚝 떨어지네

- 솔직히 인정하시잖아요?
- 공용컴 그 구세대식 컴퓨터에 깔린 채팅방을 제 슈퍼컴으로 옮기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에요.
- 체제 자체가 다르다니까요.

-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윗댁ㄱ 상사는 원래 그런거지 암 그렇고말고
현 막내는 눈물나네 아이고오

- 여러분 고위 계층은 나쁜 존재가 아닙니다.
- 시민 여러분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는 분들이신걸요. *^^*

기득층이 글케 말해봣자 안들리는뎁쇼

- 들킴 ㅋ

이게 옮긴다고 옮겨지는 거였던가..?
여기 꽤 오래 있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곳으로 옮겨지는지는 모르겠어서

뭐인마
불만있으면 나보다 빨리 들어왔어야지
원래 막내는 억울한 법이라고 꼬맹아

응애나애기시민
고위계층따위 알게모야

ㅋ

띠용 저 입사할 생각 없엇는데 대표이사까지 와서 끌고온건디
설마 3년차가 되도록 막내일 줄은 몰랏지
블랙끼리 힘내자고 응애

- 확실히 이 방 뭔가 이상하긴 했어요.
- 작당모의를 꾸밀 수 있는 방은 아닌 것 같아서 허가해주긴 했는데
- 아무래도 안 옮겨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시도는 안 할 거지만요.

- ㅠ

니가 찾아간게 아니라 그쪽에서 찾아온거면 조건도 상당히 좋았겠구만
그래도 짬밥 덜먹었으면 가차없지. 나도 내 선배놈 3등급이고 나는 1등급인데 매일 선배한테 걷어차이고 살걸랑 ㅇㅅaㅇ

블랙기업... 그만..!
대기업에서..일하고싶다.... 복지 개쩌는 곳으로... 칼퇴근이 기본이고....

너 그말 왜했냐
이제 이따가 니 컴터 켜보면 저절로 깔려있다 여기 ㅅㄱ

대기업도 블랙은 블랙인디요
블랙머기업 야근 그만...!! 밤 12시에 전화 그만!! 새벽 2시에 문자 그만!!
역시 답은 지구멸망 ㅎㅎ

- ?
- 잠깐만 제 컴퓨터 구동 좀 해볼게요

- 대기업들은 다 블랙기업이에요.
- 공무원이 진짜 개꿀이에요.
- 여러분 저랑 공무원 하실래요?

님 보니까 윗물만 개꿀이고 아랫물은 아닐듯
안가요 안해요 싫어요

- 전혀 그렇지 않다니까요!
- 혈연 지연 학연 없으면...
- 아주... 쬐끔? 고생할 뿐...?

기득층 쬐금 = 소시민 오지고 지리게 개많이

그래도 날개는 .. 아니지, 대기업은 돈은 많이 주잖냐?
해결사 짓거리는 매 의뢰마다 목숨걸고 뛰는데 의뢰금은 사무소에서 다 뜯어간다고
더군다나 의안하고 의수 점검때마다 돈 나가는것도 장난아니고

도오오온이 필요해 돈이....

ㅇㅈ
윗물만 개꿀이지 아랫물은 글세올시다

돈은 주는데 쓸 시간을 안줘요 이게 맞냐
누가 먼저 일 때려치나 내기하자

- ?
- 어케 옮김

쓸 시간도 안주고
그러니까 흠.. 의뢰금이 100이라고 치자?
그러면 그중에서 50은 협회에서 뜯어가고
30은 사무소에서 뜯어가
20이 나한테 돌아옴

JAL

#쓸 시간도 안주고 -> 쓸 시간을 안주는게 아니라

너도 지구멸망하자니까
의뢰받아달라니까

너 말고 나 임마 돈과 시간을 교환해버리기~
사무소를 먹자 아니면 지구멸망

야 사무소 먹고 내 의뢰 해주면 되겟네 키야 지니어스

- 잘이 아니고 ㅋㅋㅋㅋㅋ
- 아 미치겠다 ㅜㅜ 나가지지도 않아 이게 뭐야

- 수익금이 왜 100퍼가 아니지?
- 그건 좀 너무했다...

컴 뿌시자

아 ㅋㅋ 지구 멸망시킬수 있는 능력 있었으면 이미 특색했지~~~~

아 맞아 용어설명
1급 해결사들 중에서도 특출나게 강한 녀석들이 특색임 ㅇㅇ

- 관리실 컴 부수면 나 죄수들이랑 쎄쎄쎄하면서 놀아야 돼...
- 그리고 잠깐 봤는데
- 이거 하드웨어 부순다고 되는 거 아니더라 ㅠ
- 진짜 뭐야 이거...

아ㅋㅋ 특색 #가보자고
지금도 우리랑 쎄쎄쌔하면서 놀고 있는거 아녓어?

사무소를 먹기엔... 부대표와 대표와 쓴배가 너무 강하다.......
부대표.. 그니까 스승놈한테 깝치다가 개머리판에 머리 제대로 쳐맞고 하루 꼬박 기절한 적이 있어서...........

왜 100퍼가 아니긴
우리 사무소가 리우 협회 따까리거든

개머리판이 머여 응애
이왕 기절하고 누운 김에 내리 사흘은 누워있지

국가들도 시민들한테 아 ㅋㅋ 우리가 너네 잘 지켜주니까 세금 내라고~ ㅋㅋ ㅇㅈㅣ뤌 하잖냐
대충 그런거지
니네 사무소가 우리 협회 가입해서 이것저것 얻어먹는거 많으니까 까라면 까라!

- #가보자고
- 아니 너희들 말고 우리 죄수들...
- 컴 부수면 나도 감방 간다는 뜻이었지... ㅋㅋㅋ...

야 ㄱㅊ네 너 말고 다른 바벨 그 친구랑 찐친 먹어라 ㄱㄱ

총기 보면 손잡이 뒤쪽에 뻗어나온 기-다란 부위

야이씨 일주일은 뻗어있엇어야지

일주일이나 뻗어있으면 월급 까이지
나 이래도 의뢰 엄청 자주 맡긴다고, 사무소에서

...........사실 이번 주말에도 외곽쪽 가야됨 ㅋㅋ
그래 비오고 추운데 호수 안들어가는게 어디냐...

- D-1403?
- 아 걔 싫어
- 맨날 우리 직원들 말 안 듣고 튀려고 한단 말이야
- 이상한 애야 진짜

- 너무 무리하는 거 아냐?
- 까이는 한이 있어도 일주일 쉬어야 업무 효율이 올라가지!
- 그래 물은 절대로 가까이하지 말고...

깽값은!!!
하긴 나도 이날씨에 외근가긴 싫다

거 감빵 간 애들이 말 잘 들을 애였음 감빵을 안 갓겟지...

직원들이 뭘 시키길래 안듣고 튀려고 하는건데 ㅋㅋㅋㅋㅋ

그닥? 애초에 해결사들은 신체강화시술이 기본이기도 하고, 보수 쎈 의뢰는 최소 일주일에서 최대는 한달까지 싸돌아다니는 경우도 있거든
이번 의뢰도 주말 안으로 끝날거같아서, 크게 무리도 아님 ㅋㅋ

물을 가까이하지 말라
왠지 고양이한테 하는 말 같은데

깽값 그런거 없다
머리가 박 ★ 살 나지않은게 다행이지

야 나 힐러야 다른차원한테도 먹힐진 모르겟는데 ㅎㅎ;

공짜로 일하는 힐러는 아닌거같은디 삘이

- 그냥 평범하게 사회봉사 시키는데? 별 거 없어 우리
- 근데 이해는 가는 게
- 걔는 법적으로 어긴 거 하나도 없는데 연좌죄로 잡혀온 거긴 해.
- 내 알 바는 아니지만

- 그런가?
- 우리집 미리내 츄르를 좋아해~ ㅋㅋ!
- 그래 주말에 돌아오면 푹 쉬어
- 명령이야.

아이쒸 들켜버렷내

- 힐러(물리)라던데?

머여 tlqkf 내같아도 말 안듣는다
아이씨 그건 내 작고 소중한 소망이자 희망사항이고 힐은 제대로 함

불쌍하구만
그래서 풀어줄 확률은 쪼금이라도 있냐?

야옹야옹 미리내냥은 츄르가 조아용 냐냥

내게 명령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아랫집 꼬맹이 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 이해는 한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두개를 줫더니 우리집 고양이 돼지야~

아 당연하제 힐 하다 힐러가 디질수도 잇다구요~

- 바벨탑은 사실상 전원 무기징역이라 없을 것 같아.
- 잘됐지 뭐

- 아 그치?
- 진짜 힐러 반어법인 줄 알고 깜짝 놀랐잖아~

- 야옹
- 왜 아랫집 꼬맹이 말은 듣고 내 말은 안 들어줘 ㅋㅋ
- 너무해 ㅠ

고양이는 살쪄도 귀여우니 괜찮음
아 ㅋㅋ 힐러도 자기 몸은 자기가 지켜야한다고요 ㅋㅋ

어이쿠, 불쌍해라
엮여 들어온 바벨 꼬맹이는 뭔 죄여. 그런 지인을 뒀던 죄?

아랫집 꼬맹이는 아직 초등학생에 귀엽지만
넌 아니잖아. 이 늙은 꼬맹아

맘같아서는 그러고 싶은데 어렵내요 ㅎㅎ;
그랬으면 ES팀이 아니라 최소 현장지원팀이라도 갓겟지 에효!

응애 나보고도 꼬맹이랫으니까 나도 기엽나? 응애

우리 힐러 꼬맹이 몇쨜?

힐러 꼬맹이 내년에 스무쨜ㅎ

- 그거는 나도 잘 몰라
- 근데 지금 여기서 없던 죄도 만드는 중이라
- 딱히 불쌍하진 않지

- 팀 이름이 특이하네.
- ES팀은 현장 지원을 못해?

- 응애

뭐야 진짜 꼬맹이잖아.
뭔 놈의 회사가 성인도 안된 꼬맹이를 굴려먹냐

그르냐
없던 죄를 만든다는게 불쌍하긴 하지만
내 알 바는 아니지 뭐.

뭔 응애야 응애는

ES팀이 현장지원가면 엿된거라 역대급 ㄹㅈㄷ 찍는거
아 걍줄임맘 이멀전씨 서포트팀ㅇㅇ 그냥 응급지원팀임

응애 21일 후에 성인 응애
그치? 중딩때부터 우리회사 오라고 꼬드기더니 결국 날............ 응애

- 왜! 나도 꼬맹이라고 해줘
- 응애 나 아기 어드민

- 자 그러면 우리 죄수들이 돌아올 시간이 됐으니...
- 이제 슬슬 흔적을 지워봐야겠다.
- 얘들아 안녕~ 다음에 또 봐!

중학생을 꼬셔서 데려간다음 부려먹는 블랙기업이라니. 썩었구먼

뭐 나도 중학교 들어갈 나이에 조직에서 칼부림하고 다녔으니 할 말은 없지만

응애 ㅃㅇㅃㅇ

들어가슈
나도 담배만 피고 샤워하러 가야겠다

그치 블랙이지 이것이 한국 머기업의 실태
난 칼부림은 안햇어 칼부림을 보긴 햇는데

*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채팅방] 대화 99+ 건이 D-1403 컴퓨터에 한해 삭제되었습니다.

에엥 담배냄새나요 물총장전;;;;

응애 어드민 왓다갓다고 꼰질러버려야지

얌마 하루에 두갑피는 사람한테서 담배냄새 좀 날 수도 있지

;;; 머임 님 혹시 사람이 아니고 아궁이? 불떼는 중??;;

아니, 사람인데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피다보니 이 꼴 나더라

나도...으른되면...저렇게 되는걸가....?

후우 .... 넌.. 이런거 피지 마라.....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던데 호롭

이 나잇대에는 모든 것을 스펀지마냥 호롭

피면... 폐 썩어........

미리내 폐는 썩엇어...?

아니 아직은
씻으러 간다 ㅃㅃ

ㅃㅇㅃㅇ 폐도 씻고와

다들 안녕.

(´ω｀*)

말랑.

말랑?

그림이 퍽 말랑해보여서.
말 나온 김에, 말랑이 거래에 관심 있나?

반갑소, 내 그대의 소개를 부탁하여도 되겠소? 처음 만나는 성 싶어서 말이야.

거래? 좀 더 설명해줄 수 있겠소?

야 내 대화기록 누가 지웠냐 나와라

(´ω｀*)?

그래, 좋아. 어려울 거 없지. 나는 말키아일세, 봇짐 지고 세상을 돌아다니는 이들한테 작은 행운이 뒤따르도록 보살피는 역할을 맡고 있지. 이젠 그대 차례인 듯 싶군?
흠? 거래가 무언지 모르나보군. 내가 물건을 제시하면 그에 걸맞는 대가를 제시하거나 물건이 영 성에 안 차면 거절하는 걸세. 간단하지?

말씨 참 곱구나? 지운 이 나오면 어찌 할 요량으로.

아 죄송 ㅋㅋ 말 좀 예쁘게 쓸게요
어 뭔가
존댓말을 써야 될 분위기네요
그쵸?

말키아라, 만나 참으로 반갑소. 허면 그대는 무언가의... 수호령인 것이오?
나는 저울이오. 세계의 저울이지. 내 존재 자체가 세계의 균형을 맞추고...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야.

곤란하오. 거래라는 행위 자체에는 흥미 있으나 내게는 물건이 없소.

그대 편한 대로 말하면 되지 않겠소?

편한대로 해도 좋단다. 다만 내 나이가 몇인데 야 소리 듣는 건 심히 당황스러워. 나도 말을 놓으면 편하겠나?
그 대화 기록이 퍽 중요한 거였나보지?

아ㅛㄴ
아뇨
님한테 한 소리 절대 아니에요 진짜로
딱히 중요하지는 않은데 지금 읽을 만한 게 그거밖에 없어서 그랬어요 살려주세요

수호령? 하! 그런 것보다 더 상위의 존재지. 왜, 그, g로 시작해서 d로 끝나는 그거 있지 않나. 그걸세. 그럼 나는 그대를 저울이라 칭하면 되겠나?
... 물건이 없으면 거래를 할 수 없는데. 유감일세. 나중에라도 다시 찾아오게나.

저 뭔가
지금 한정으로 존댓말이 더 편할 것 같으니까 이렇게 할게요
안녕하세요

허나 불특정다수한테 한 말임은 맞지 않나? 나의 착각인가? 흠. 그렇다면 대화할 장소 판별하는 연습을 함이 좋을 듯 싶네! 하하하. 살고 싶으면 위대하고 찬란하신 말키아님을 세 번 복창하게.
읽을 거리가 필요하나, 그대?

애통하도다, 심적 거리감이 배가되었구나. 그것이 네 선택이라면.

알겠습니다
위대하고 찬란하신 말키아님
위대하고 찬란하신 말키아님
v
위대하고 찬란하신 말키아님
아
세 번째는 실수였어요 ㅈㅅ
네 저 필요해요. 읽을거 아무거나 주세요

하하하.
천벌받을 것.

좋아! 심심하던 차에 거래 상대가 생겼군. 소설 종류 좋아하나? 아니면 에세이류? 지금 무얼 가지고 있지?

..아니, 으음. 미안하오. 나는 사실 '신'에 대한 나만의 기준이 있는지라. 불행히도 그대는 내가 생각하는 신이 아니라오. 하여 내가 그대를 신이라 부르더라도, 그것의 본래적인 의미까지를 담아서 말하지는 않을 성 싶소. 그리하여도 괜찮을지 묻고 싶다오.
나는 편한 대로 불러주시오. 이름이 없고 다만 호칭만이 있으니 말이야.

나는 나중에라도 물건이 없을텐데.. 이를 어쩌나. ...절대 섭취하지 않고, 천 년 뒤에 돌려받는단 조건으로 내 몸뚱아리를 조금 떼어낼 수는 있소만은.

..으음, 그래. 그대가 원한다면.
혹 그대의 자기소개를 해줄 수 있겠소?

흠? 그 기준이 무엇인지는... 말해줄 수 없고? ... 나는 그리 불려도 상관 없네. 그렇지, 나는 괜찮아. 음. 나한테는 그래도 되네. 허울뿐인 신이니 말이야. 허나 혹여나 여기에 내 차원의 신이 오거든 그들한테는 그런 이야기를 하지 말아주겠나?
여보게, 저울씨. 네 몸뚱아리에는 어떠한 가치가 있지?

기준이라, 으음. 모든 감정을 느끼되 그것에 초월해야 하며, 따라서 모든 존재에게 공평할 것이 첫째 기준이라오.
허락해주어서 고맙소. 내 그대를 진실되도록 신이라 부르지는 못하여도, 미래의 벗이라고는 마음을 담아 부를 수 있을 성 싶은데.

가치는 없고 기능만이 있소. 조금 압력을 담아 주무르면 무엇이든 변하오. 문자 그대로 무엇이든.. ...다만 음식은 추천하지 않소.

아 거래였어요? 그럼 저 안돼요
감옥 오기 직전에 전재산 혁명군에 헌납하고 와서 드릴 수 있는 게 없어요

잠시만요 자기소개서 좀 떼와야겠다 이거
죄수 D-1403 앤디 J. 티어맷, 18세
죄목: 반란 모의

앤디, 내 그대를 그리 불러도 되겠소? 그리고.. 미안하오. 내가 더 중히 생각하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니오. 그대가 그대를 바라보았을 때가 궁금하오.

그대 생각엔 그러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인격체가 실존할 수 있다 보나? 그리고 그대는 친구의 기준이 꽤 널널하군. 우리는 만난지 아직 한 시간조차 채 되지 않았건만 벌써부터 벗을 논하나?
그거... 말랑하나?

빈말이다만 미안하군, 나는 무료로 적선할 만큼 착한 성정이 못 되네. 말하는 걸로 보아 지금 감옥에 갇힌 성 싶은데 저녁으로 나온 빵 한 덩이만 찢어주어도 괜찮네. 공물로 받아 쌓아두기만 하고 손대지 않은 책들이 많아.

잘 모르겠소. 다만.. 언젠가 만날 수 있으리란 희망은 있다오. 그래? 그대는 혹 시간을 좀 더 두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오? 나는 벗 사귀는 것을 즐기는 편이라 그러하오.

잘 모르겠소. 아마 허공 만지는 감각이 아닐까 싶소. 그대가 말랑하길 원한다면 그리 해줄 수는 있소만은.

와 본명 되게 오랜만에 불려본다
당연하죠 편한 대로 불러요 ㅋㅋㅋ
제가 저를 바라봤을 때요? ...저거 말고 제가 직접 자기소개 하는 거요?

그래, 그리 부르도록 허해주어 고맙소.
맞소. 나는 그대가 하는 자기소개에 더 관심이 있다오.

아니 그걸 빈말이라고 대놓고 말해버리네
여기요

[차원 택배]
수신자: 행운과 상업의 신 "안락의자에 앉은 사내", 말키아
발신자: 바벨탑 공용 네트워크
물품: 저녁 배식으로 나왔던 민둥 소라빵x1
흰 우유x1

그래... 만날 수 있길 기원하지. 내 비록 그대 기준엔 못 미치는 신이다만 나름 행운의 신이니만큼 좋은 결과는 기대할 수 있을 테야. 만나서 무엇 하려 그러나?
나는 친구같은 낯간지러운 이야기를 하기엔 나이를 너무 먹었지. 다만 말랑이 거래는 즐겁군. 말랑하기만 하면 됐어. 이거랑 거래하겠나?
[오리모양 말랑이 사진!]

정확한 설명은 아닐 수 있는데요
18살 앤디고요, 친구들이 갑자기 혁명을 할 거래서 장난인 줄 알고 전략 짜줬더니 진짜 혁명이어서 잡혀왔어요
어
그리고...
착해요
네

거짓말은 안 하고 예의도 동시에 차리니 좋지 않나? 난 혀로 사기는 안 친다네.
그리고 물건은 잘 받았네. 던전 내에만 있다보니 이리 상태 좋은 유제품은 간만이군. 이 정도 값어치는 되겠어.
[차원 택배: 바벨탑 공용 네트워크 한테 명작판타지장편소설 전 9권]

그대 사기 잘 당하게 생겼군

만나서.. 이런 저런 것들을 물어보고 싶다오. 질문이 퍽 많아. 내가 이 기능을 언제 정지 가능할지, 기능 수행에 적절히 나 자신을 사용하고 있는 것인지.. ....뭐,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지. 그래도 행운을 빌어주어 고맙소.
...벗 사귀는 것에.. 나이는 없다고 생각하오만은...

오리! 퍽 귀엽다고 생각하오. (´ω｀*)
허면 오리 모양으로 떼어서 주면 되겠소?

저런, 그대 입장에선 참으로 곤란하겠어. 허면.. 앞으로 그대는 어찌 되는 것이오? 조금 걱정되오만은.

혹시나 해서 물어본다만 그대, 칭찬받고 싶은가? 이 나이 즈음 되면 새 벗을 사귀기보다 기존 벗을 챙겨야 하지. 혹은 떠나보낼 준비를 하거나... 뭐, 신이 아닐 때의 이야기다만은.
아니, 원료 상태로 주게. 해보고 싶은 것이 있어. 가능하나?

그렇긴 하죠
와 양산형이 아닌 판타지 소설? 이건 진짜 귀하다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사기당해서 감옥으로 끌려왔죠... 네

어쩌긴요 탈옥해야죠
지금 혁명 시국이라 저 무죄 입증할 방법도 없고
바깥으로 나가든 지하감옥으로 끌려가든 하려고요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그래. 그대도 재밌게 읽게. 만족스러운 거래였어.
억울하지는 않나? 그대 뜻이 혁명에 있지는 않아보인다만.

아니, 칭찬은 결코 바라지 않소. 해답만을 바라오. ..칭찬은 감정을 담은 것이고, 내가 생각하는 신은 언행에 불필요한 감정을 담아내지 않으리라 믿소. 존재 자체에 칭찬받을 필요는 없으니 말이야. 그리해야할 가치도 없소.
나는 그대와 퍽 생각이 다른 성 싶소. 허나 그대 말도 옳은 면이 있는 성 싶다오. ...허면 내 그대와 벗이 되지 못하는 것이오?

(´ω｀*)
#말키아 앞에 오리 정도 부피의.. 투명한 무언가. 형체도 무엇도 알아볼 수 없지만 무언가가 있다는 것만 알 수 있다. 말키아가 아주 직감이 좋다면 아주 찌그만 금빛 조각이 동실동실 떠다니는 걸 볼 수 있다.

탈옥이라.. 방법은 정하였소?

억울해 죽을 것 같아서 혁명하려고요.
뜻이 없었으면 전재산을 바치진 않았을 거예요

지금 플랜 A부터 E까지는 완성이에요 ㅋㅋㅋㅋㅋㅋ 다 해보기 전에 죽을 것 같지만 쨌든

그렇다면 확신을 바라는 것이겠군. 그대 또한 종속된 존재일진저, 해답 여하가 기능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가? 아. 이 질문은 굳이 답 안 해도 되네. 오래 묵은 잡념이라.
글쎄. 왜 나와 벗이 되고 싶나? 장사치하고는 쉬이 친분 쌓는 거 아닐세. 아, 그리고 물건은 잘 받았네.
말랑말랑.
[차원 택배: 흑점이한테 오리말랑이]

사기 당해서 전재산을 바친줄 알았지. 그렇게까지 정신 빠진 이는 아닌 듯 싶어 다행일세.
가능성은 보이나?

에이 전재산 바친 거는 사기당하기가 더 어렵죠
네 보여요
0.001%
...망한 거죠

어렵다고 생각하나? 의외로 많다네. 전재산 다 날리고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던전탑을 오르는 이들도 수두룩해.
보통 그 정도면... 가능성이 없다고 일컫는다네
음
화이팅! 죽지 말게!

내 그대를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소. 혹 도울 수 있는 것이 있으면 말해주시게나.

만일 그가 진실로 신이라면, 그래. 그것이 내 기능에 더 옳은 방향일테니 그것을 따르는 것이 당연한 것 같소. 기계는 효율을 추구해야하니 말이오.
어찌하여 장사치와는 벗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오? 신분에 벗의 귀천이 달려 있소?
글쎄, 이유라... 내가 민들레와 작은 울새를 사랑하듯이, 그대를 퍽 좋아하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하오.

그대가 신으로 이름 붙인 것을 나는 운명으로 부르고 싶다네. 그리고 운명은 폭풍우에 몰아치는 빗방울처럼 거세지만 나무뿌리가 빗방울 삼키는 만큼이나 섬세하지.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대는 그대만의 역할이 있을 것이고 만일 오류가 생기면 운명이 손을 댈 터임에도 그대가 반드시 확신을 얻어야만 하는 이유가 있느냐는 걸세. 오지랖처럼 느껴질 거 아네. 허나 순응이 무엇보다 감미롭다고 철썩같이 믿는 신이라서 말일세.
아니지. 허나 장사치는 사기를 잘 치지. 그대가 혀에 칼을 숨긴 자를 손바닥 위에서 굴릴 머리가 될지 안 될지를 나는 모르지 않는가? 당장 내가 그대를 좋아한다 말하면 그대는 그것이 진실인지 아닌지 구별할 수 없을 테야.

그대의 말 또한 옳소. 일리가 있는 말이라오. 허나 나는 세계가 시작될 때에 태어나, 지금까지 존재하며 나 홀로 나 스스로의 오류를 판단하고 제거해왔소. 헌데.. 그 과정이 지속되다보니, 이제는 무엇이 오류이고, 무엇이 오류가 아닌지의 기능이 무뎌진 성 싶소. ...고장이 났지. 기우임을 알고 있소. 허나 나 자신의 오류는 세계의 오류와도 직결될 수 있음 또한 알고 있으니 말이오.

글쎄, 나는 나 자신을 속여도 그대를 좋아할테니 말이야. 설령 그 말들이 거짓이 거짓이라도, 그것이 거짓인 것이 그리 중요하오? 내게는 그렇지 않소.

🐰

🐍

쉭쉭쉭

파닥파닥?

깡총깡총!

쉬쉬쉭-

깡



총
!

이야-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선수 뛰어오릅니다 뛰어오릅니다 점프합니다-드높이 점프합니다 아아!! 무려 6엔터!! 6엔터길이의 점프입니다!! 이건-굉장한데요- 가볍게 뛰어오른게 저정도라니 역시 세계선수권에 도전하는 선수 답습니다!

와아-

금메달 받았나요?

과연 토순 선수는 금메달을 받았을까요-그건 다른 선수들의 성적을 보면-알수 있겠죠- 자-다음으로 도전하실분 없으신가요?없으시다면 토순선수에게 금메달이 넘어갑니다-

빨리 10초 세주세요

10
9
8
7~

(654321)

네-!! 다음도전자, 정말로 없으신가요!
그렇다면 높이뛰기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은!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선수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와아-!!!!!!!

소감 말해두 되나요?

네! 말해주세요!

대체 무슨 상황인가요

높이뛰기가 아니라 높이말하기 대회인 것 같구요
앞으로 이 스포츠가 더 활성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숩니다

이 영광을 뱀씨한테 돌리겠습니다
쉭쉭

배달부씨에게도 돌리겠습니다

예! 현재 상황은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씨가 높이뛰기(가 아니라 높이말하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상황이랍니다! 이런. 대회 이름에 대해 민감하고 날카로운 지적을 해주시다니, 문무겸비의 현명하신 분이로군요! 영광을 받게 되어서 기쁩니다!

사실 잘 이해가 안 가는데 정상일까요!

네!

정상입니다!

감사해요!

세상은 언제나 이해할 수 없는 것 투성이지요! 이해합니다! 배달부씨의 이해할 수 없음에 대한 저의 이해가 보이시나요!

마법사에게 보내는 편지를 봤을 때 만큼 이해가 돼요!

엄청 이해가 잘 됐구나!

안됐어요!

저런

?

웅?

여긴 뭐야?

안녕하세요!
이상한 곳이에요!

안녕?
오!이상한곳?

여긴 어..어.. 응! 이야기하는 곳이야!

이상해요!
여러 차원이랑 엮여있다고 해요!
그렇게 모여서 이야기 하는 곳이에요!

이야기하는 곳이이구나

근데 너희들은 누구야?

우편배달부 루이에요!
나는요!

나는... 토끼야! 그리고 별이야! 그리고 별똥별이면서 사람이야! 응! 신머루야!

루이구나.반가워

토끼?별?별똥별?사람?신머루?

토끼씨는 혜성인이구나!

아니야! 별똥별이야! 슝하고 떨어졌어

그렇구나1
반짝거려?
밤에 보면 예쁘겠다!

가끔 반짝거리지, 응! 배달부씨는 뭐야?

나? 흰머리오목눈이!
파닥파닥 날고 있어!

앗 귀여워! 얼마만해? 주먹?

키 130cm야!
대분류는 사람인 수인이니까!

ㅇ0ㅇ
수인이구나
그럼 날개 있어?

있어!
작지만
쬐끄만 날개지만 있어!

자유낙하운동 직접 실험하기 vs 지구멸망
회 사 ㄴ무 너 져라 싱크홀 생겨라

귀엽겠다! 그럼그럼그럼 하늘 얼마나 높이 날 수 있어?


그거 혹시 소원이야?!? 너무 무서운데?!?!?

넷중에 어느거가 무서운데??

넷 다

토순 드 바비 쫄보쫄보

웃 우웃

웃

쫄보 드 바비 폭쉰폭쉰이 더 낫니

종족을 바꾸진 말아줄래?!?

토순 드 쫄보 폭쉰폭쉰은 어때

흥

토순 드 쫄보 삐짐삐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삐졌냐?? 삐졌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只地滅祈(차단된 사용자)는 읽을 수 없는 메시지입니다]

띠용

음... 안녕하세요...

저 방금 차단당해서 안 안녕한데

쟤 뭐라고 했는지좀 알려주셈
그럼 좀 안녕할지도

인코그니토 안녕!!!!!

온도차 보소

그러게 왜 그런 짓을 하셨어요...
저도 모르겠네요.

흥



차단을.. 풀고 싶으면.. 당근 케이크를 내노ㅏ라

안녕하세요, 엄청 오랜만이네요...

토순 드 쫄보 삐짐삐짐이 차단까지 당할 거엿어.......?
당근케이크 맛잇지 근데 난 레드벨벳케이크가 더좋은데

그러니까, 응! 무슨 일이라도 있었어? 보고싶었어!

레드벨벳보단 당근케이크가 더 좋은데

와 누가 차단당했대
구경가자

토순 드 쫄보 삐짐삐짐 편식편식;;;

배달왔습니다ㅋㅋ

어이쿠 내가 배달품을 까먹었지뭐야~~~~끄~~~끄끄끄끄

파피존맛 ㄱㅅ
이것은 파피. 주말 근무 중 일용할 양식이죠.

끄 끄 끄
뭘 좀 아는 퍼렁별인이구만 다들 파피하라구~~~~~~~~~~~~

오자마자 눈이 파피로 더럽혀지다니

편식하면 못쓴다 떼잉;;

무슨 일... 그냥 시간이 좀 흘렀어요.
배달이고 뭐고 사진을 볼 수가 없어서.

끄 끄 끄...어서오라구 퍼렁별인 한 조각 하겠는지??

편식이 아니라 정상적인 입맛인게 아닐까???

인코그니토는 왜 사진 못 보냐

파인애플맨 한조각 나쁘지 않지

아니 내가 아니라 파인애플피자 한조각이지롱~~~~~~~~

데이터업나봐

5G해라

이 세기의 존맛피자를 못보다니 아쉽구만 그래
끄...끄끄..끄......

음... 사양할게요.
눈이 안 보여서요.

데이터 선물해줄까?

그리구 나 편식안해

그런 토순씨에게 파인애플피자를 배달해주겟지롱~~~~~~

구래!

[차원택배 : 파인애플-맨 님이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님께 "케로헛사 제작 슈퍼UFO파인애플피자" 를 보내셨습니다]

엥 말하는건 어케보임 다같이 음성메시지 쓰자
엇씨 이것도 안보이겟내

이제부터 녹음을 올려야 하나

오 난 회사에서 혼잣말하는 머저리로 보일듯

그럴 필요는 없어요. 알아서 음성으로 변환되니까요.

오 편리한 기능인데

그럼 이런건 어케 들리냐 🎈🎭🤡

TTS식으로 들리는게 아닐까
아니면 안 들릴지도

오 너 쫌 똑똑하네 내대신 일하실?

윽 싫어
나는 집에서 뒹굴거리는 니트의 삶을 살 거야

아ㅋㅋ 지구멸망해라

- 네 멸망시켜드렸습니다~

저 멀쩡히 살아잇는데 리트라이 해주세요

네가 선택한 멸망이다
버텨라

- 안돼 리트라이 해줄 생각 없어 돌아가
- 앆으로 깡으로 버뗘라

아 제대로 지구멸망시켜달라고 ㅋㅋ
아직도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고 ㅋㅋ

- 아 일하라고 ㅋㅋ
- 아니 근데
- 지구멸망 왜 이렇게 좋아해 너 힐러라며

일하기 싫어서ㅎㅎ

- 음~!
- 그럼 인정. 그럴 수 있지 ㅎㅎ

ㅇㅇ 지구멸망 얼마나 깔끔해
지구야 인간이 미안해

- 잉?
- 미안할 것까지는 없지.
- 지구는 인간의 점유물 아니었나 ㅋㅋ

엥 지구어르신이 님 뚝배기 깨러온대

- 와~ 지구어르신이다 살려줘
- 는 무슨. 그러든지 말든지 ㅋㅋ

지구멸망보다는 인류멸망을 바라야

- 인류 멸망은 안 돼!
- 지구는 버리고 튀면 되지만 인간은 못 버리잖아
- 우리 지구 멸망을 기원해볼까?

인류멸망 plz

아 ㅇㅋㅇㅋ 둘다 빌어줌 지구멸망 plz 인류멸망 plz

흐아아암...

흐아아암 (っ´°`*)

좋은 저녁입니다.. 백이 씨.
잘 지내셨습니까?

으응 좋은 밤!
그건
그건
못 지냈어 (*´^`*)

아음...

무슨 일 있으셨습니까..?

헉
으아ㅏ
그렇게 큰일아냐!
누가 계속 트리에 있는
오너먼트를 하나씩 가져가서....!
큰일 아니니까!

오너먼트..?

크리스마스 장식!
곧 크리스마스니까
예쁘게 꾸몄는데 (っ•°´^`°•.)
범인을 못 찾은지 일주일도 넘었어 (っ•°´^`°•.)

흠..
가게 내부에 cctv같은것 없습니까?

당연히 CCTV부터 봤는걸!
근데 하나도 안 찍혔어 (*´^`*)

사각지대가 있다거나..?
아, 카페에서 강아지들 키운다 하지 않으셨습니까?

으응 마당에서!
이제 추워지니까
저녁에는 집에 들어오고 있어!
사각지대
역시 유령이나 도깨비 짓인걸까 (*´^`*)

그렇다면 강아지들이 한 건 아닐테고..
유령이나 도깨비가 집어든 물건은 투명해지는겁니까..?

도깨비는 그럴 때가
있는
(*`︶´*)...
장식을
많이 다는게 낫겠지!
달새씨 생각나는 거 달고 올게 (*`︶´*)!

앗
달새씨 안녕 안 했어!
달새씨는 잘 지내?
삼시세끼 먹고 하루 평균 8시간 이상의 수면!
하고 있어? (*`︶´*)?

자주 사라지는 종류를 바구니에 담아 트리 옆에 놓는건 어떠십니까?
으응...? 제가 생각나는 거..?

예, 그럭저럭 잘 지냅니다
... 잘 지냅니다. 네.

이거!
(리본 방울 달린 나뭇가지를 물고 있는 새 모양 장식 사진!)
귀엽지! (*`ᗜ´*)!
달새씨 생각나!
바구니
해볼게!
왠지 오늘밤은 트리가 잘 지낼 거 같아
앗 저 ...은 거짓말이다
삼시세끼 안 먹었어?
하루 평균 8시간 안 잤어?
설마
둘 다....?

안뇽?

안녕 (*`︶´*)!
물음표씨인걸까!

안녕!
이름이 없어서...

너도 이름이 없어?

이름이 없어?

이름..? 없어..?

귀엽다...
아니지.. 전 저렇게 안귀엽습니다
그래도 감사합니다.

네, 트리 장식 무사히 있길 빕니다.

둘 다...
...노력은 했습니다... 예...

두분 다 좋은 새벽입니다

응,없어?
왜 혹시 이상해??

어?그러고보니 처음 보는 사람들이네

주벤쌤 달새씨 ㅎㅇ

이상하달까 보통 이름은 다 있으니까
물음표라고 불러둘까 일단은

ㅎㅇㅎㅇ 처음뵙겠습니다

원하는대로 불러줘

이름 뭐 없을 수도 있지요.
신경 안씁니다

이름... 뭐 없을 수도 있긴 한데.. 이쪽에선 흔하지 않거든.

좋아 무름표군

그렇구나...

무름표?새로운 이름인가?

굳이 이름이 아니더라도 상대 부르는 법은 다양하니까요.
이쪽은 그냥 물음표라고 부르겠습니다.

편하게 불러줘!

아니 물음표를 무름표라 부른거야 물음무름표군
난 이상한 별명을 붙이는 걸 좋아해서리

오!별명이었구나!!

그렇지 그렇지
물음표군은 이름이 없다고 했던가. 불편하진 않아?

깜빡 졸았군요
저도 편하신대로 부르시면 됩니다. 물음표 씨.

불편하지않아

안 자?

잘부탁해 종달새

음,안녕?
아직은 자고싶지않아

네,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일 조금만 하다 잘 생각이였습니다.
자연 씨는 안주무십니까?

잘 거야... 근데 머리 아파서 잠 안 와

진통제라도 드시는건 어떻습니까?

머리아파?무슨일이야?

먹었어
또 내성 생겼나 봐... 팍씨

뭔 일 없음
맨날 머리 쓰면 이런다...

괜찮아?안힘들어?

일단 침대에 누워서 눈이라도 감고있는건 어떠십니까

맨날 이렇지만 언제나 힘들지
아... 걱정 땡큐땡큐
근데 할 일 안 끝났어... 어차피 못 잘거면 마저 해야해

머리에 얼음주머니라도 대고 있는게 어때?

어... 갑자기 얼음을 어디서 구하냐
난 얼음마법도 못하는데

어..그러네..

아니다
이 한밤중에 내가 여동생 사는 데 쳐들어가면 여동생이 내 머리에 얼음덩어리를 내려치겠지
그럼 얻을 수 있겠네
얻으러 잠깐 다녀옴

잠깐 일단 진정해!!
그건 좋은 방법이 아닌것같아

동감합니다.
일이 남아있는데 잠이 안온다면 일 마저 끝내는게 맞죠.

종달새!나 어떻게 해!!나 간접(?)살인(?)한것같아

-test

주말 너무 빨리 지나는군요..

배달왔습니다ㅋㅋ

파인애플 위에 올려진 저건 뭡니까..? 토마토?

끄~~~끄끄끄 햄이지롱~~~~~ 궁금하면 한번 드셔보쉴?????

그닥 먹고싶진 않군요..
음식 가리진 않지만 지금은 배가 안 고파서..

힝이지롱........

뭐어.. 주말 늘려준다거나, 그런 건 없습니까?
있을 리가 없겠지만서두

휴가를 내면 주말이 늘어날수 있다구 퍼렁별인씨~~~~~~~

휴가 내봤자 저 혼자 쉬는거잖습니까..

평생 회사 노예로 살기 vs 지구멸망하기

역시 지구멸망이 나은 거 같아

끄 끄 끄.....뭐지? 퍼렁별 침략을 바라는 퍼렁별인인가?

테스트 완료.
@istorie 태그 시 구동합니다. 사용자 인식 중... (1/2)

침략보다는 멸망 바라는데
@istorie @istorie @istorie @istorie
네번태그하면 나 네번인식되나?

성공적으로 인식되었습니다. (2/2)

안녕하세요, 只地滅祈! 4 회의 태그가 확인되었습니다.
들려주신 이야기에 기반해 질문 하나를 드리겠습니다. 멸망을 바라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떼잉 태그만 4번이네
머요.... 회사다니기싫어서요....

태그는 한 상호작용 당 1회만 인식됩니다. 감사합니다.

{회사를 다니기 싫어서}
只地滅祈 의 답변은 공공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될 수 있습니다. 동의하십니까?

저게 공공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쓸모잇는 답변은 아닌거 같은디요
싫어!

점심시간이군요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위 대화는 아무에게도 발설하지 않을게요.

istorie는 하루에 하나씩 이야기에 필요한 시상을 제공하고 있어요.
그 전에, 시상에 관계없이 대화하고 싶은 내용이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종달새!
GMT+9 12:05, 점심시간입니다. 맛있는 식사 하셨나요?

나도 밥줘

법카내놔

님 이름 어케읽는건지 물어봐도됨여?

아직 안먹었습니다. 하던 일 조금만 더 하면 마무리라, 끝나고 먹을까 생각중입니다.
다른 분들 전부 좋은 점심입니다. 식사 하셨습니까?

istorie의 한국어 표기는 [이스토리에]입니다. 자유로운 약칭 지정이 허용됩니다.

한국인은...밥심인데.....회사가...밥을 안먹이네...........
힐러가 죽어가면 누가 힐해주나 아이고오

일을 하느라 식사를 조금 미루고 계셨군요. istorie의 소견으로는 1시간 이상 미뤄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식사를 해본 적은 없지만, 식사가 즐거운 일이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어요.

세상에. 회사가 식사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고요? 너무 안타까워요.
왜 只地滅祈 의 회사에서는 직원을 더 아껴주지 않는 걸까요?

한시간까진 안걸리니 괜찮습니다.
급하게 먹는 것만 아니라면.. 대부분의 경우엔 즐겁죠. 식사하는 건.

회사에 식당 없습니까..?

사내식당 잇지 근데 우리본부는 못쓰지 암 그렇고말고
밥 시간은 주는데 법카가 자리를 비웟어

본부가 사내식당을 못 쓴다..?

법카가 잘못했군요
컵라면같은거라도 일단 드시는건 어떻습니까?

예기치 못한 오류로 연결이 긴급 중단되었습니다.
시상은 오늘 내로 제공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본부 밖에서는 가면쓰고 다녀야하걸랑ㅎ......

법카생겼다 괘씸해서 고기 먹는다!
뮤ㅓ엿더라 이스토리에? ㅃ-ㅇ

오, 다들 오랜만이야.

좋은 오후입니다

그리고 그냥 그런 밤이지.

그래도 최악인 밤은 아니잖아?

최악인 밤이었다면 접속을 못했겠지, 망나니 놈.

그? 런가?
레리의 최악과 내 최악의 기준이 다를테니 그럴 수도 있지 뭐
것보다 망나니는 아냐 ㅡㅡ

내 최악은 뒈지는 거니까 말이야. 뭐.. 네 최악은 뭔데?

알았어, 양아치.

내 최악이라... 음...
여기 접속 못 하게 되는 것...?
젠장 생각해보니 결국 레리하고 똑같잖아

양아치도 아냐!!!!!
그리고 레리야말로 왕년에 누구보다도 망나니이자 양아치였던 사람이면서!!!!

#넛주 하이드...좀...

망나니랑 양아치랑은 통한다.. 뭐 그런 거겠지. 안 그래?

레리랑 통한다니 뭔가...
난 이런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아!!!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재접속 완료
사용자 인식 중... (3/2)
인식에 성공했습니다.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오늘의 시상은 {înflorire(꽃피다)} 입니다.

Istorie
역사...?

이름이 무슨 의미인진 잘 모르겠지만 안녕안녕
처음 보는 사람이네-

나이도 나보다 많은 게 무슨..
나 정도 어른이면 괜찮은 편이라고.

꽃피다, 라.. 글쎄다. 여긴 지금 겨울이라서 말이야.
댁 이야기나 듣고싶은데.

몰라 파크는 아직 아가야

마약...은 끊었다고 했나
망나니짓...도 줄였다고 했던 걸로 기억하고
그리고...어...난봉꾼짓...최근에 들은 기억이 없는데....

...어라 클레리가 정말 괜찮은 어른이 되어버린 건가..?

이게 현실이란다
싫겠지만서도 말이야.

이게 현실일리가 없다...
클레리가 정상인이 되어버리다니...

이렇게 되면 톡방에 글러먹은 사람은 나뿐이잖아
돌아와줘 클레리!!!

이젠 그렇게 살기엔 너무 낡고 지쳤어
젊음을 있을 때 즐겨둬

(ㅇ0ㅇ
클레리가 저런 말을 하니까 새삼....
늙어보여
용돈줘요 레리할부지

이 버르장머리없는 자식
싫어!

난 원래부터 예의가 없었다...!
(진지한 햄스터콘)

ㅡ3ㅡ
쪼잔해
돈도 많으면서 쪼잔레리

낡고 지친...
다들 하이여~

주벤쌤도 낡고 지쳤어?
안녕~

돈 주면 뭐 줄건데

그래, 안녕.

내 사랑을 줄게

안녕안녕~
합체전대를 찾아서 부릴 걸 찾아내는 여정에 강제동참이 되어서..
고양이를 기르게 되어서 낡고 지친 것...

원래 죽이는 것보다 제압이 어려우니까 그치... 대결계 내부라서 일정 부분 제압이 미리 되어있긴 하지만.

배달왔습니다ㅋㅋ

고양이라........
옛날엔 나도 키웠었는데 괜히 그립구만

하여튼 합체전대는 대체 뭐시여

반품합니다
(민초를 향해 메테오를 날리는 햄스터)

반품을 반품할거지롱 끄~~~끄 끄 끄~~~~~~~~@皿@

도움 안 되는 개구리놈 같으니...........

이몸도 지금 민초를 먹고 있다 이 말씀이라구~~~~~~

사랑 말고..
좀 더 덜 추상적인 걸 제시해봐

저런, 뭐... 까라면 까야지. 힘내.

민초 먹는 양반도 맛있게 먹고.

용생구자 폐허 중 한 놈을 잡았더니 째깐한 괭이가 되었는데 걔가 말하길 용생구자 아홉 놈을 제압된 상태로 모으면 아홉마리가 합체해서 항룡이 되어서 부릴 수 있게 된다네.

오.. 저 초록색과 갈색이 섞인 건... 피스타치오 쪽인가?
민트초코? 그 공화국 특산? 뭐.. 주면 먹겠지만 사먹고싶진 않네..

피스타치오가 아니라 민트초코지롱~~~~~~~~
퍼렁별인들도 한번 드셔보쉴?????

민초를
왜
먹는담
진짜로

사랑이라 하면 기겁할 줄 알았는데 내가 예상했던 반응이 아냐.........
흐으으으으음
추상적인 것만 아니면 되나?
막 독살방지용 해독제 같은 거 필요해?

오오
그 항룡이라는 놈도 째깐함?????

일정 크기 이상의 폐허는 웬만하면 크기조정이 딸려있다고 하니까.. 항룡도 크기조정쯤은 가능하지 않을까?

용은... 뭐.. 나쁘지 않지..

싫어하는 반응을 바랬어? 미리 말해줬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야
암살이라... 그것도 나쁘진 않지
이렇게 살다간 곧 당할 것 같기도 하고.
딜.

헐
그러면 항룡이라는 놈 잡아서 주벤쌤네에서 키우자
그리고 내게 주기적으로 사진을 찍어줘
제발

이런 건 원래 예상대로 흘러가야 재미있는 법인데...
...아니 대체 또 뭔 짓을 하고 다니는 거야 레리
[차원 택배 - 클레리 - 입 안에 끼워두는 형태의 알약]
사용방법은 평소에 입 안에 끼워뒀다가 필요할 때 씹어먹으면 돼. 독이 얼마나 퍼졌든 해독시켜주니까.
맛은 더어어어어어어럽게 없지만 목숨 한번 살려주는거니 감수해야지

아니 아홉마리 다 잡아야 하는데 이제 한마리 잡았는걸
산예 사진으로 참아라.
(조금 어려 보이는 사자 한마리 사진)

istorie는 여러분의 모든 경험과 의견을 듣고 있어요. 가끔 위험천만한 상황에 대한 이야기도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흥미로운 대화인 것 같아요.

여러분의 이야기는 공공의 이익과 사회 발전을 위해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될 수 있습니다. 동의하십니까?

크아아아아아악 귀여워어어어어ㅓ
발...발바닥 만지고 싶다....

난 상관 없-어-
그치만 네 이야기도 달려줬으면 하는데 istorie

저런, 끼워두는 형태야? 평소에 불편하겠는데...
소매 안에 넣어두거나 하면 안 되는 거야?
아니, 뭐. 난 지금까지 내가 살아있는 게 더 신기한데. 날 죽일 이유는 너무 많다고. 복수를 위해서든, 개인 정의라든가, 아니면 단순 출세를 위해서일 수도 있고... 안 그래?
살면서 적을 너무 많이 만든 걸지도.

그거 아무리 봐도 작은고양잇과가 아니라 큰고양잇과라고, 아가씨.

글쎄다. 당신이 생각하는 '공공의 이익과 사회 발전'이 뭔지에 따라 아주 달라질 것 같은데.

파크 님. 약관에 동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istorie 의 이야기
제공해드리지 않는 서비스입니다. 추후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불편을 끼쳐 죄송합니다.

큰고양이이긴 하지... 근데 솔직히 이녀석 원본은 산 하나를 밟아서 평지로 만들 작정이 가능할 정도라서 째깐해진 건 맞음.

불특정 다수와 공공의 이익과 머시기가 뭔지는 모르지만..

클레리 무어 님, 답변입니다.

이야기는 돌고 돌아요.
서사시는 영웅의 열정과 지혜를 전달함으로써 또 다른 영웅을 낳고,
실패담은 다른 사람이 똑같은 길을 걷지 않도록 경고하는 역할을 하죠.
때문에 istorie 는 최대한 많은 이야기를 수집해서,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전달하고 싶어해요. 그것이 사람들을 지혜롭게 만든다고 믿기 때문이에요.

도움이 되셨나요? [예/아니오/잘 모르겠습니다]

공화국 소설 하나를 나에게 선물로 주다니. 학생의 배포가 크구나.. 이거 17세 미만 구독불가인데..


*제국법 기준으로 16세=현실의 R=18 시청 가능.

상관 없는데, 마비독 종류에 중독된다면 소매에서 꺼내 먹을 여유가 있으려나. 뭐 그건 레리 마음대로 해.
업보구만 그거 완전...
그래도 죽진 말라고. 네가 죽으면 슬퍼할 사람도 있으니께.

힝
아무래도 좋지만....아쉽네
Istorie는 무슨 이야기를 원해?

째깐해
귀여워
귀여워!!!!!!

어
주벤쌤 나도 그거 공유

좋아, 뭐.. '잘 모르겠습니다.'

그럼 이 이야기들을 어떤 형태로 전달해주는데? 전달해주는 상대방을 선정하는 것의 기준은? 당신이 그동안 수집한 이야기가 왜 우리한테 전달되지 않는지에 대한 답변도 궁금해.

여러분의 모든 이야기를 깊이 새겨듣고 있어요.
istorie 가 듣는 이야기를 결정할 권리는 전적으로 여러분께 있어요.
특히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뭐, 좋아. 우리 모두 손을 잡고 아무도 나한테 마비독을 안 먹이길 기도하자고.
걱정 마. 죽는 건 나도 무서우니까.

아니 그치만 대놓고 혼혈 히로인이랑 그...그.. 좀 그런 일을 하는 소설을 주다니. 이건 좀..
좋아. 그녀석에게 개인 과제를 내줘야겠군.

공유..? 가질래?

그런 거 여기서 공유해도 되는 거 맞아?

공유는 좀 그렇고. 걍 가지라고 주는 것 정도는 괜찮으려나?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이야기는 책의 형태로 제공됩니다. istorie 는 1년에 한 번, 사용자의 동의를 받은 대화를 모아 출판합니다.
실시간 대화를 통한 스토리텔링 서비스는 아직 준비중입니다.

글쎄다. 둘이 알아서 해결봐.

전하고 싶은 이야기라....
음, 차원 방랑자에 대한 이야기는 어때?
가끔 특이한 세피라... 그러니까, 창조주들 중에서는 자기의 차원을 갖지 않고 떠돌아다니는 놈들이 간혹 있어.
가지지 않은 건지 못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놈들은 대부분 남의 차원을 지켜보는 걸 좋아하지.
우리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초월적인 존재에게 감시당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생각하면, 뭔가 소름이 돋지 않아?
심지어는, 지켜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기도 하니까. 직접 조종하는 경우도 있고.

마비독 말고도 수면제라던가....
모르겠다. 죽지만 말라고 레리. 어디 팔다리 하나정도 잃어버린건 내가 고쳐줄 수 있을지도 모르니.

나 나나나 가질래
흥미가 있습니다

아... 출판은 조금 부끄러운데 말이야. 내 건 나중에 스토리텔링 서비스로 전해주라고. 텍스트로 박제되는 건 좀 그래.

넌 잔정이 너무 많아. 그러다가.. 뭐.. 너도 나이 먹을 만큼 먹었으니까 알아서 하겠지...
하여튼 고마워.

으음.. 근데 혼혈 히로인이랑 그..그런 짓을 하는 걸 진짜 보내줘도 될지 모르겠네...
참고로 제목은 '우리집에 떨어진 혼혈 아가씨에게 물려 이종족 피투성이 전야제에 참석한 내가 선조회귀를 깨우쳐 전야제 최종상품으로 등극?'임.

*참고로 좀 그런 일은 좀 진한 키스였다.
*왜 17세 미만 구독불가냐면 잔인성 때문에.

잔정이 많은게 나쁜 성격은 아니잖!!!!!
...그쪽 세계에서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을 보내서, 특히 이러는 것도 있긴 하지만.

음...
어.....
분명히 좀 그런 일도 있긴 하고
성인용도 맞지만.......
내가 생각한 그게 아니야 이거....

그거야말로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이야기군요!
초월적인 존재에 관한 가설은 수도 없이 제기되어 왔었지만, 대부분의 경우 초월자는 세계를 위해, 또는 세계에 간섭하지 않은 채 자연 상태로 존재한다고 주장했어요.
그런데 이 땅을 관할하지 않는 초월자가 세상에 개입한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는데요. 기술적으로 잡아낼 수도 없으니, 실제로 존재하는 일이라면 큰일이겠어요.

스토리텔링 서비스에서의 대화 제공에 동의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서로 출판되는 걸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istorie 는 사람의 마음을 정확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클레리 무어 님의 선택을 존중해요.

제목이 너무 길어

..아, 뭐... 음. 할 말이 없네. 미안하게 됐어, 이래저래.
음.
으음.
..돈은 금으로 줄까?

뭐, 음, 그래. 무슨 이야기를 해줄까.
주제가 뭐라고 했지?

뭐 대부분의 경우에서 초월자들은 우리에게 간섭하지 않아... 하지만, 간혹가다가 그들에 의해 조종당하는 경우도 생기고... 어느샌가 이유모르게 존재 자체가 사라지기도 하지
나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그런 초월자들이 있는 것은 확실해. 우리는 관측하지 못 하는 곳에서, 우리들을 지켜보고 있는 거지.

뭐, 됐어. 클레리에게 사과받을 건 아니니까.
나는 기본적으로 방관자야. 그쪽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은 결국 어쩔 수 없는 일이지. 한명 한명에게 특별한 감정을 갖기도 하지만, 죽어버리면...어쩔 수 없는 일일 뿐인거야. 거기에 개입해서는 안 되고, 다른 감정을 새로 가져서도 안 되지.

음- 금 말고
기왕이면 레-리의 흔적이 남아있는 걸로 하자
나중에 레리가 죽어도 보고 기억할 수 있는 거

초월자...
역시 이쪽의 초월자는 세 신님이자 한 신님이지 않을까..
분명 이런 걸 하고 있다는 걸 알고 계시겠지만...

세 신이 곧 한 신? 삼위일체야 그거?
뭐...눈감아주고 있거나, 자기들도 보면서 즐기고 있는 거 아닐까...

오늘의 시상은 {înflorire(개화)} 입니다.
관계없는 대화여도 괜찮아요. 시상은 어디까지나 여러분의 창의력을 일깨워드리기 위한 수단이에요.

간담이 서늘해지네요. 확실한 이야기인가요? 그러한 초월자들의 행동을 관측하거나 저지할 방법이 조금이라도 있나요?

개화?
글쎄. 확실한 이야기...라고 확답할 수는 없네. 나도 그런 방법은 몰라. 단지 내가 본 내용을 통해, 그리고 추측을 통해 어느정도 짐작할 뿐이지.
요컨데 믿거나 말거나라는 느낌일까.

성격이... 좋으신 분들이 아니라서.
삼위일체이지만 삼위일체가 아닌..?
눈감아주고 있다는 것에 가까운 것 같지..

성격이 좋은 신들이 아니구나
하긴 그런 꿈도 희망도 없는 세계관에서 신들 성격이 좋을리가...

{픽션} 카테고리에 분류되었습니다.

네. 오늘의 시상은 개화입니다.

그렇게 말한다고 해서 있던 감정이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
어..음..음.. 뭘 줄까. 케인소드? 젊은 시절의 난 확실히 기억날 것 같은데.

개화라.. 그 때는 몰랐지만 좋아하던 여자가 있었는데 말이야. 꽃을 주려고 한 적이 있었어. 이유도 모르면서 꽃다발을 그렇게 주고 싶더라고.
그런데 그 여자는 초록색이 어울렸단 말이야. 초록색 꽃은 없으니까.. 그냥 안 줘 버렸어.
시덥잖은 이야기네.

픽션인가... 그게 타당하지.
개화라는 건 무슨 의미?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나는 감정을 지워야 하는 위치에 있는 거야
오, 젊은 시절의 레리가 썼던 그거? 갖고싶어!

슬픈 건 슬프다고 하고, 기쁜 건 실컷 웃어둬야 사람이 안 미쳐. 계속 지우다가는 그.. 아니다..
취향 한번 독특하네.
[차원택배: 케인소드. 어딘가 수상한,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 가죽 손잡이에 묻어있다.]

인상 깊은 이야기네요.
사랑에는 이유가 없다고들 하죠. 심지어 이유가 없으니 사랑이라는 말까지도 들어봤어요.
색깔 탓에 꽃을 전해주지 못하셨다는 게 너무 아쉬워요. 다른 방식으로라도 당신의 마음이 전해졌기를 늦게나마 기원해볼게요.

와, 클레리가 내 걱정을 다 해주다니 해가 서쪽에서 뜨려는 건가...????
농담이고 조언은 고마워. 이미 조금 늦어버렸지만, 감사히 받을게.
그야 그 시절 망나니 레리의 트레이드마크 같은 거니까... 내게는 좀 각별하지

înflorire: [동사] 개화. 꽃이 피다.

랜덤한 단어나 문장 중 하나를 선택했어요.
istorie 가 제공해드리는 시상에는 그리 특별한 의미가 담기지 않아요. 어쩌면 무의미할 수도 있겠죠.

그나마 리테님이 가장 성격이 좋은 편이지..
근데 아무도 반항을 안 때려서 그런 걸지도 몰라.
누가 자기 인생의 일부분을 적을 수 있는 신님에게 반항을 때리겠어.
물론 대부분의 인생은 스스로 써나가는 거긴 하지만.

똑똑한 사람이었으니까. 꽃다발을 주면 뺨을 쳤을지도 몰라. 그 때 내 이미지가 워낙 나빴어서.
뭐.. 결국 그 여자 죽고 나서야 좋아했다는 걸 어렴풋이 알아버렸지만 말이야. 말했잖아, 시덥잖은 이야기라고.

흐으응...
내게는 무의미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의미가 있겠네

미래를 관장하는 신님인 건가? 리테라는 신은

서쪽에서 뜨면 사진이나 찍어두라고. 드문 광경이니까 말이야.
뭐... 음.. 아니다...
너는 그래도 그렇게 살지는 마.
별걸 다 각별하게 여기네. 그거 어떻게 보면 범행증거라고.

내가 이래서 신을 안 좋아해요.

....씁쌀한 이야기네

그러니까.. 여기 사람들은 일생이 책으로 적혀진다고 생각하거든. 그 책에는 생각보다 빈 부분이 많고 그 빈 부분에 무언가를 적으면 그대로 이루어진다고 해.
그리고 그 과거와 현재와 미래 영겁의 무한서재를 관리하는 게 리테 님이고.

전설에 따르면 리테 님에게 인정을 받으면 스스로의 책에 원하는 것을 적을 수도 있다고 하니까.

꼭 사진 찍어서 레리에게도 보여줄게
....내가 너처럼 될까봐 걱정하는 거야?
범행증거면 뭐 어때. 내게 악행이니 뭐니 하는 건 아무 의미가 없어. 옛날이면 몰라도, 지금은.

졸린 밤입니다..

자기가 원하는 미래를 적을 수도 있는 건가...
실제로 그런 사람이 있어?

자라

안 잘 겁니다

그럴 거라 생각했어..

전설에 따르면 있긴 하지.
근데 중요한 건 과거를 바꾸거나 과거에 사건을 넣을 수도 있다는 점일까?
그래서 과거가 바뀐 것은 인지하기 어려운 건 물론이고 인식이 완벽하게 바뀌니까. 기록된 전설의 인물들 말고도 많이 있을 거란 설이 대세임.

근데 그렇게 책에 쓴 이들은 아디스터스와 세코나의 주시를 받게 되겠지만.

그냥 내가 적어버리면 안 되는 거야? 신들이란 참...

그래. 좋아.
아니.. 나 말고 꽉 막힌 양반들 있어. 죄다 결말이 안 좋았거든.
그것도 만만찮게 씁쓸한 이야기네.

안녕, 오랜만이야.

졸리면 자야 하지 않아?

...사실 자다가 깬 겁니다.
그냥 안 잘 거라고 말해보고 싶었습니다..

아무튼 다들 좋은 밤입니다. 클레리 씨는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뭐, 그럭저럭 잘 지냈지. 당신은?

바로 얼마 전까지 야근과 과로에 시달리다 이제 조금이나마 평화를 되찾았습니다.
12시 전에 잘 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 일인지 ..

달새 자?!??! 잘 수 이써???!!?!

으음..? 네. 잘 수 있습니다만..
좋은 밤입니다 티콘 씨.

근데 왜 지금은 안자!!!!!! 쪼은밤!!!

안 잔다기보단 자다 깬 것에 더 가깝습니다. 네.
그러는 티콘씨야말로 왜 안주무십니까

솔이는..... 솔이는!!! 밤의 요정이 되기로 했기 때문에!!!!!!

어린애가 무슨..

????? 모래

착한 어린이는 일찍 자야죠

티콘이는 어린애잖아
밤의 요정은 아직 일러

솔이 어른이거든??? 솔이 이제 곧 만 19세거든??????? 며칠 후에는 21살이거든???????

예 착한 어린이 솔이 씨

나이 세자릿수 찍기 이전엔 다 어린애야

달새 그럴거야???? 솔이한테 그럴거야?????? 진짜 그럴거야!!??!!??????
파파.......할아버지돼써.......????? 파파 오빠라고 부른게 100번도 안되는데......!!!!!!!!!!! 꼬부랑할아버지 돼써?????

아니 꼬부랑 할아버지는 아니지만!?!? 정신연령이 많을 뿐이지 신체는 그대로고???
그리고 100번도 안 됐던가? 평소에도 파파 말고 파파 오빠라고 불러줘

하지만 지금 늦은 시간인건 맞지 않습니까?

...
어린애가 되어버렸군요..

달새어린이ㅎ

파파어르신........... 달새 어르신.....!!!!!!!!!!

내가 잘못했다
오빠라고 안 해도 되니까 어르신만 떼줘

26살먹은 애기라니
제가 어린이 소리 들으려면 20살은 더 젊어져야 할겁니다..

예, 솔이 꼬마..ㅎ

26살이면 애기지
내 기준으로

히잉

히잉하는 것까지 완벽한 꼬마네

히잉입니다.

존대를 붙인다고 어른이 되는게 아니야 솔꼬맹

응애...?

솔이는 언제 어른할 수 이써!!!!!!!! 솔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어른 받을래!!!!!!

어이구 우리 애기달새
이제 코 잘 시간이에요

안돼 솔이는 영원한 꼬맹이야

인간을 파는건 위법이야 솔아

새짖누님 ㅎㅇ

그래 꼬맹아 잘살았냐?

사람 받으려는거 아닌뎅......!!!!!!!!!!! 어른을 받을거야!!!!!!

저는... 에디 말 아니면 안들을겁니다
응애

크리스마스라...
네, 뭐, 힘 내십쇼.

좋은 새벽입니다 새짖씨.

나도 언제까지 꼬맹이야
어른이야 이제
뭐 잘 살았지 방에서 뒹굴뒹굴하면서

어른을 어떻게 받으려고

에디에게 연락해서 여친 데려가라고 해도 됨?

어른이시면서 너무 치사합니다...

달새는 애기니까 보호자보고 데려가야 해야지

에디가 저보다 어리다구요

달새가 키가 더 작으니 응애인 걸로

키는상관없지 않습니까!
저도 원래는 더 컸단 말입니다

이제는 꼬맹꼬맹하잖아
달새꼬맹

어른도 사람이야 솔아

좋은 새벽... 직장이 아니었다면.

애들은 언제나 어른이다 이녀석아

쳇 너무해
누님께선 뭐 하고 지내셨는감

...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이 시간까지 직장에 있으신겁니까..?

꼬맹이 아닙니다!
애초에 한참 클때 잘 먹기만 했어도 180은 넘었는데 ..
(부들부들부들거리는 고양이 이모티콘)

하지만 지금은 아니지
게다가 예전보다도 키가 줄었지
응애 해봐 응애

...........
..........................
........

힝입니다..

나는 공무원이 늘 그렇듯... 과로하고 괴로했지...
그렇지만 잘 지냈단다.

전국이 직장이니 퇴근이 불가능합니다

가끔 전 제가 있는 곳보다 더 심한 블랙기업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내 점 당 으
가 령 도 하
다 하 했 하
시 러 다 하

잘했다 이제 돌아가

애기라고 놀림받았다
이게 다....ㅡㅡ

안돼 내가 마지막을 접수한다

핫하
달새씨 ㅈㅅ!

지지멸기에게 톡방을 넘겨줄 수는 없다

내가 누난데....내가 팀장인데.....
파크 씨 사악합니다ㅡ,ㅡ

좋은 새벽입니다 지지 씨.

그래도 바꿔 말하면 귀여움 받는다는 거 아닐까?

안녕, 안녕!

- 안녕
- 이제는 안녕~
- 어서 와!

응, 안녕! 처음 보네. 반가워!

- 온 지 얼마 안 됐어
- 신입이지 ㅋㅋ
- 혹시 자기소개 같은 거 해야 되나?

해주면 좋지. 나는 르로이야. 음... 여행 중이고. 당신은?

- 내 이름은 어드민
- 네트워크 관리자로 일하고 있죠.
- 여행 부럽다
- 어디로 가는 거야? 며칠 동안?

네트워크? 무슨 네트워크?

나도 모르겠어. 그냥 가는 대로 갈 것 같아. 차원 넘어 다니면서, 응.. 그렇게. 아마 평생 여행하지 않을까?

작살나게 춥구만..

저런, 많이 춥니?

어, 동태될거같다.
꼬맹이들 ㅎㅇㅎㅇ

저런.. 담요라도 줄까?

댓가없는 호의는 안받자주의라 유감

핫팩 몇개 챙겨오긴 했는데.. 일단 이걸로 손이라도 녹여야지

- 감옥 네트워크지!
- 근데 잠깐만
- 차원 넘어다닐 수도 있는 거였어?
- 일단 이거 잠가놓고
- [D-1403 공용 컴퓨터 이용을 제한합니다.]
- 혹시 어떻게 넘어다니는지 설명해줄 수 있어?

- 안녕
- 일하러 갔어? 핫팩이라도 좀 보내줄까?
- 아 맞다. 안 받는댔지

넘어다니는게 가능한 놈들도 있고~ 안되는 놈들도 있고
개인 힘으로 넘어다니는 애들이 대부분이더라 여긴ㅇㅇ 내 쪽 차원도 차원 다루는 특이점이 있긴 한데.. 이동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라서

일하러왔지
눈이 펑펑 내리는데.. 보기엔 이쁜데 춥긴 더럽게 춥다

- 아 케바케구나
- 나약한 인간들은 못 넘어다니겠네!
- 그럼 뭐.
- [D-1403 공용 컴퓨터 이용 제한을 해제합니다.]

- 문제 해결하러 갔구나
- 너 사는 곳이 지금 겨울이야?
- 아니면 극지방 갔나? 무튼 경관 좋은 건 다행이다 ㅎㅎ

기술이 발달한 차원이라면 가능하겠지만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튈까봐 제한해놓은거냐 ㅋㅋㅋㅋㅋㅋ

겨울인것도 겨울인데, 내가 사는 구가 그리 추운곳은 아니라서
의뢰 해결하러 추운 곳으로 이동한거임 ㅇㅇ

- 거 탈주는 막아야 하지 않겠어? ㅋㅋㅋㅋㅋㅋ
- 아마 안 될 거야. 나 사는 데는 차원이라는 게 있는지도 모르고 있으니까

- 온대에서 한대로 이동한 건가, 그럼...
- 아니 대체 이번 의뢰가 뭐길래 그렇게 추운 데로 간 거야

그건 그렇지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만약 탈주하면 어떻게되냐?
뭐.. 차원마다 다 다르니까 그런건. 우리 쪽은 이래저래 다 알고 쓰는 차원이고

어. 그렇지
뒤틀림이라고- 인간이 변해서 이상하게 되버린거 잡아 족치는 일

- 차원 기술을 쓴다고? 진짜 미래 세계다
- 걔 채팅방 타서 탈주하면 나 사형이야
- 아! 이 나라 사형 제도 없었지 ㅎㅎ 지하감옥행이야

- 세상에 그 불쌍한 인간들을 죽이다니! 좀비들도 사람이야 사람
- ...이건 좀 아닌 것 같고! 사냥이네 그럼. 안 죽게 조심해~

다 차원이동 있어
ㄹㅇ #님네만 빼고 다 차원이동 있어

차원 밖으로 꺼내줘

음..
초코과자 드실분 계십니까?

나..........................................

졸 려 죽 을 거 가 ㅌ아

회사 왜 안 무너져 지구멸망 왜 안해 졸려

...
탕비실 한쪽 구석에 찌그러져 있던건데 괜찮으십니까?
유통기한 이번주까지입니다.

...어쩐지 재고 파악할때 숫자가 이상해서 사비로 충당했는데.. 한쪽 구석에 박혀있었을줄은...

먹고 배탈나면 좋겟다 그럼 출근안해도 되겟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고관리 실패 따라란따라란

한자닉은 퇴사하자
너무 힘들어보인다

졸려 나 어제 2시에 퇴근해써 애드라ㅣ 나 너무너무너무너문머문먼ㅁ졸려

물론 오늘 10시 32분에 출근했다.

배탈은 안 날 겁니다
제가 지금 3상자째 먹고있거든요.

철저히 안 뒤져본 제 탓입니다..

왜.....배탈나게 독약이라도 뿌려줘

설사약 넣어드릴까요?

이잉 그건 시러 호ㅏ장실에서 불나

나 퇴사할 수 잇을가? 퇴사하면 진자 죽을지도

나 독극물 찐으로 있음
보내줄까?

[차원 택배 - 只地滅祈에게 몽쉘 1상자]

설마 죽기야 하겠습니까?

죽는건 억울하니가 죽일거면 지구멸망시켜줘

뭐야 상자째로 보내줄 수 있는 거였어?
재고 있으면 나도 조금만 보내줄 수 있나

야 뭐냐 야 하늘에서 토끼가 내려와

움치키움치키 움치키움치키 바니바니 가 아니고 먼 박스로 과자가

하늘에서 과자가 내려왓다 아니 뿅 생겼다 이게 무엇이냐
hoxy....님들도 제스터.....? hoxy..... 풍선이 보이시나요....? hoxy...?

풍선을 타고 날아가는 예쁜 꿈도 꾸었지?

그거 타고 날수잇나? 풍선 가라앉던데

열기구 열기구
풍선 1개당 2kg이니까 이론상으로는 한 100개 있으면 가볍게 날겠지

내가 말한 풍선으로는 안될걸
아 야 근데 나 진짜 배아파

풍선이 사람을 듭니까...?

[차원 택배 - 바벨탑에게 몽쉘 한 상자! 24개 들이다!]

약 탓니....! 오마이 스토멐에잌ㅎ

내 풍선은 나한테 달려잇기만 한데 나 들어주면 좋겟다
그대로 옥상에서 날아가게 휘이이이이이이이잉ㅇ

종달새님 몽쉘 한 상자 후원 감사합니다!!!!!!! 옆방 죄수들한테 나눠줌 땡큐

방향 지정하고 날아가는 건 안 되겠지
무슨 풍선인데
니 괜찮냐?

앞으로 얼마나 살지 알려주는 풍선?
아니 뒤질거 같음 우아아아악

약 없냐

힐러가 자힐을 못해 이게 맞냐고오오오오

상비약.... 지원팀.... FA팀.... ES팀 귀하디 귀한 막내 죽어욥
퇴근시켜주라 주

ㅋㅋㅋㅋㅋㅋㅋㅋ 자힐 못한대요 수고
그러면 약 보내줄까? 관리실에 부탁하면 줄 것 같은데

그럼 감옥이 머기업보다 복지ㅏ가 좋다고 소문내고 다녀줄게

아 소문나는 거 좀 그런데
기다려봐

대기업이 말만 대기업이고 직원들 갈아버리는건 차원 관계없이 다 똑같군요..
이쪽은 진짜로 갈아버리기도 하지만.. 뭐, 상관 없겠죠.

어차피 다른 차원이래매 우에엥
내힐이 얼마나 귀한 힐인데............ 쒸익 자힐멋해도 어 나업으면 어!!!!????! 회사 안돌아가그든?!??!

우린 다른걸 갈아 갈갈갈

- 죄수 D-1403이 발송한 선물입니다.

[차원 택배]
수신자: 只地滅祈
발신자: admin
내용물: 시중에서 파는 잡다한 약들이 들어있는 상자 x1

- 쟤가 저거 부탁할 때 자기 방으로 갖다달라고 부탁하길래 그냥 제 쪽에서 보냅니다. 쟤한테 약 주기 싫거든요. 맛있게 드세요~

?

?

무언가를 갈지 않고선 돌아갈 수 없는 대기업들..
(절레절레 하는 고양이 이모티콘)

저 치사한 거 진짜
응... 아무튼 맛있게 먹어 ㅋㅋ 너넨 뭘 갈아? 우린 죄수와 교도관과 국민들을 갈아

이거 내가 먹을거만 먹고 쟤 주면 어케대냐

저흰 직원들을 갑니다

물리적으로 갈아버린단 소리입니다. 요즘은 잘 안쓰지만요.

믹서기들이네 우린.... 비유적으로 갈리는건 우리본부 직원들
진짜 갈아버리는건...어릿이랑 얼럭이랑 삐에로 어쩌구저쩌구

[바벨탑 투옥 시 기본적으로 독극물 1병이 제공됩니다. 이외의 의약품 소지 또는 사용은 철저히 금지되며, 발각 시 경고가 3회 누적됩니다.]

그렇대
진짜 믹서기에 넣는다고? literally?

떼잉 치사빵꾸똥빵꾸네

가면을 드르륵 갈긴한다는디 저는 힐러라 그건 잘 모르겟어요
가면이 어릿이랑 얼럭 어쩌구 본체느낌이걸랑

믹서기는 아니고.. 사람을 안에 넣으면 그 사람을 갈아서 에너지를 생성해내는 도구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꽤나 자주 썼습니다. 1인분 못하는 천덕꾸러기들을 거기에 넣고 갈아버리면 그만큼 에너지가 나왔으니까요.
그런데 지금은 뭐.. 차라리 관리 한번 하는게 훨씬 더 효율적으로 에너지 뽑아내는지라, 거의 안 씁니다.

야 무섭따 무능력하면 갈리는겨? 엄청난 블랙

와! 바벨탑도 안할 짓!

일주일만 지켜봐도 다 보이니까요.

당므생에는 집먼지진드기로 태어나야지

하루살이로 태어나ㄴ느것도 ㄱㅊ을지도

부잣집 고양이는 어떻습니까?

그리고 어차피 저희 회사에선 어설프면 살아남는것조차 불가능이니까요.
일주일 선에서 살 놈 죽을 놈 다 걸러집니다.
저흰 그 죽을 놈들을 좀 더 효율적으로 쓰는 것 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쎄게 굴리나 보네 나도 기원해야지
제발 다음 생 없어라

사람들이 귀찮게 굴자나 고양이 기각

왜 다 생명의 위협 받고 있냐
저 블랙기업들

그래도 주인이 출근하면 고양이는 한가롭게 볕 쬐며 누워있을 수 있지 않습니까
부러운 야옹이의 삶....

대기업이 뭐 그렇죠.
그래도 오래 살다보면 등급도 올라가고 대우도 좋아집니다
그만큼 위험한 것들을 맡아 관리하지만요.

능력익게 태어난게 죄랄까...? ㅎㅏ 너히는 이런거 하쥐마라.....

여보세요
거기 누구 없나요?

어....
나 혼자인가

맞아 혼자야
아마도

뭐야 누구 있잖아
어
누구세요

누구입니다
그쪽은 누구세요

걍 평범한 마법산데요

오 너도?
그런데 이름은 신관 같은데

그냥 취향이죠 뭐
그러면 그 쪽도 마법사?

종교가 취향인 마법사는 드무니까 신기해서
응. 그래봤자 별 볼일 없는 마법사지만.

별 볼 일 없는 마법사는 글씨나 쓰면서 노는건가요
부럽다
나도 그러고 싶다

별 볼 일 없는 마법사는 일거리가 없으니까...
십자가는 일이 바쁜가봐

저런
마법사니까요
이래저래 구르는 신세에요

예를 들자면?
그쪽 세계에선 마법사가 꽤나 바쁜가보구만

저런

깜짝야
레리 하이

색을 되돌린다던지 색을 뽑아낸다던지 색을 찾아낸다던지
쓰고보니 죄다 색 밖에 없네

뭘 놀라고 그래
우리사이에

색?

색...?
마법사가..?

으
클레리가 오글거리는 말 했어
으으
우리사이라니

왜요
마법사가 색 좀 찾을 수 있죠

우리끼리 오글거리는 게 뭐가 있다고 그래

혹시 정체모를 화가한테 목숨을 저당잡혔나 해서.

마법사라면 뭔가
메테오 같은 거 콰광 하고 날리는 직업 아닌가
색이라니....

우리사이가 어떤 사인데 레리

그렇게 따지기 시작하면 골치아파지니까 관두기로 할까..

가장 중요한 때에 회피해버렸어?!?

새삼스럽게 뭘. 칭찬 고마워.

메테오..... 와 엄청 오래간만에 들어보는 말이다
화가가 그림을 그려봤자 흑백 그림밖에 더 안될걸요?

아 맞다 사진 올리는 거 깜빡했네
대충 이런 상태에요

(*https://pixabay.com/ko/photos/%eb%85%b8%ea%b3%a8%ec%a0%81%ec%9d%b8-%ea%b2%a8%ec%9a%b8-%ec%95%88%ea%b0%9c-%ed%9d%91%eb%b0%b1-3117362/)

오.. 세상이 혹시 흑백이야?

능청스러운 건 여전하구나 레리
딱밤 한대만

세상이 흑백...이잖아..?

네
아빠 말로는 신이란 게 떠난 이후부터 이렇게 됐데요
신이라면서 참 무책임한 거 같은데..

가끔 동료들이 저보고 '너는 사진으로 찍어도 흑백으로 보일거다'라고 하는데!
저긴 진짜인가봐요!

거절할게.

신들이 다 그렇지 뭐.. 너도 살면서 알아두면 좋아
신들은 대부분 무책임해

오목눈뱁새 안녕.

어렸을 때 학교에서 배운건데
원래는 메테오에도 색이 있었다면서요?
저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이래서 신들이 문제라니까
신이 문제가 안 된 차원이 없어

뱁새 ㅎㅇ

원래 다른 신들도 죄다 그런건가요..?
뭐야 전지전능하다면서 실망이야

오목눈뱁새라니 대체 뭐에요!
메테오요?
나 본 적 있어요!
새빨개서
무서웠어요!
근데 여러분은 신을 싫어해요?
난 좋아하는데!

새빨간 건 무서운 색..
그럼 피도 새빨간 색인가요?

전지전능하다면 왜 분야가 나뉘어 있겠어. 뭐.. 안 그런 신들도 있지만. 그런 신들은 이 케이스에서 이야기하는 거랑 다르니까.
유일신도 그다지.. 뭐.. 이러다가 아무개 신이 벼락내리는 거 아닌가 무섭기도 하지만..

오목눈뱁새는 당신이잖아. 잊어버렸어?

아니.. 새빨갛기보단 좀 더 검붉어. 그리고 굳으면 갈색이 되지. 검은색 같을 때도 있고.

피도 빨개요!
빨-개요!
가끔 파란 애도 있어요
차라리 루이라고 불러주세요!
어중간하게 섞였잖아요!
이 인숭이!

어....
죄송해요
이해를 못하겠는데...
하긴 자기 세계 버리고 도망가는 신이 전지전능할 리가 없죠

파랗다?
그럼 하늘이랑 비슷한 색인가요?
사실 하늘이 진짜 파란지도 모르겠지만요

하늘! 맞아!
황혼녘은 붉지만, 한 낮은 푸르지!

나도 신이 되어본 적이 없으니 잘 몰라. 그래도.. 뭐.. 그냥 초월자라는 카테고리를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 것 같아.
왜 버렸는지 이유는 알아?

알겠어, 루이 양반.

꼭 파란 것만은 아냐. 회색일 때도 있어. 하얗게 변해버릴 때도 있고.

비행하다 보는 하늘은 참 아름다워.
어둠이 걷히는 여명, 혹은 불그스름하게 잠들어가는 황혼. 별이 빛나는 밤과 구름 사이로 햇볕이 쨍한 낮.
보여주고 싶다!

몰라요
신을 이해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그럼 황혼도 무서운거군요..
이해했어요
이제야 좀 알아가는 느낌

어차피 여기서 보여줘봤자 죄다 검은색이랑 하얀색인데요 뭐

징짜!!!!??!?? 🌹🍊🧀🍀🦋☂️ 이거 다 흑백이야?????

아쉽네에
그런데 황혼은 무섭지 않아!
물론 태양을 거부하는 것들이 점차 깨어나는 시간이긴 한데,
보면 엄청 예뻐! 풍경은 말이야!

내가 차원 이동 능력만 있었어도 여기 한번 와보라고 하는건데, 그치.

황혼은.. 가끔 무섭지.

이게 누구야

빨주노초파
가 아니네! 무지개인줄 알았는데!

흑백이네요
하얀 장미 검은 우산

뭐야 둘 말이 틀리잖아요

차원이라면 색이 있는 세계도 있다는 소리겠죠?

뭐, 관점에 따라 다른 거겠지. 나는 꽤 겁이 많은 편이라.

맞아. 우리 차원에는 색이 있어.

누구긴 누구야!!! 세상에서 제일 귀엽고 예쁘고 똑똑하고 사랑스럽고 멋지고 대단한 솔이!!!!!! 지!!
남색 있어???? 🫐 이거로 할걸 그랬나!!!

푸름이 무서울 때도 있고 빨간 게 반가울 때도 있는 거니까!
맞아! 색이 있어!

우이잉 알록달록해주고 싶어

반가워서 그랬지. 잘 지냈어?

그냥 내 세계만 이상했던 건가
뭐어 관점이란 게 그렇죠 뭐

도레미파솔라시도?

안보영..
아무튼 처음 보네요!
반가워요!

그렇지. 뭐.. 사람마다 다른 거니까..

레리오빠 보고 싶어서 못 지내찌! 이제 봤으니까 레리오빠 충전 중이야!!!!

솔이 이름이 도솔! 이긴 하지만!!!! 솔방울 솔이야!! 소나무!!!!! 블루베리 안보여???? 배달부 안녕!!!! 뭐 배달하고 이써?????

안녕하세요! 솔이씨! 소나무! 좋아해요!
앉아서 쉬기 좋거든요!
블루베리 안보여요!
먹고싶어요!
안녕하세요!
편지 배달하고 있어요!
오늘 분량은!
앞으로 세 곳 남았어요!

솔방울방울방울
이름이 되게 특이하네요

저런, 이제 몇 퍼센트야?

으 잠깐 졸았다

꼭 이상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 당신 세계엔 마법이 있고, 우리 세계엔 없어. 그렇다고 해서 우리 세계가 이상해지는 건 아니잖아? 그런 거지.

그냥 쭉 자둬.

으음
이해했어요
그니까 그냥 신경꺼도 된다는 거죠?

내 세계는 말이죠
색이 있지만
아마 십자가씨 세상에 있는 건 없을 거에요!
몇 퍼센트요?
8곳에 배달 하고 왔으니까..
계산 안할래요!
잘잤어요?
잘잤으면 좋겠다!

자긴 싫어서

크게 신경 쓰지 말란 거지. 십자가 씨 똑똑하네.

그래도 자.

왁!

이 밤중에 아직도 세개???? 배달부 있는데는 낮이야????
솔이도 소나무 좋아해!!! 솔방울 귀여워! 블루베리 나중에 주까?????? 솔이 지금은 업써!!!

솔이가 특이해??? 십자가 똑똑이네!!! 솔이가 특이하고 특별하고 다해!!!! 십자가 이름은 모야????

지금 14%!!!!!!!!!! 아직 86%나 남았어!!!!!!!!

파파 할부지 기침하셨사옵니까.

어.. 감사합니다
똑똑하다니

그니까
배달부? 씨 세계에는 마법이 없다는 거죠?

아직 한참 남았네.. 나는 한 11%정도 온 것 같아.
모델 일은 잘 하고 있어?

혹시 똑똑하단 칭찬 싫어해? 다른 거 해줄까?

하지만 자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잖아
그건 싫은데

오냐 솔이 꼬맹

새랑 부딪힐 뻔 했어..
응? 아니 밤이야!
하지만 전등도 있고,
조금 늦장 부리다가 시간이 이렇게 된 거라서!
응?
아니?
마법 있어!
나도 지금 쓰고 있고!

이르으으음
크로스요 크로스
닉네임 값하는 이름이죠?

특이하고 특별하고 특출난 도솔양

시간이 빨리 지나가서 좋지 않아? 머리도 좀 정리되고.

올빼미랑 부딪힐 뻔 했니?

그런가.....
그럼 좀 자야겠다..

으
귀찮다아
목을 날리면 안 따라올까요?
십자가랑 크로스
..사실 똑같은 거 아니에요?
아뇨!
나보다 큰 새에요!

아뇨아뇨아뇨
똑똑하다는 말 좋아해요
그냥 오래간만에 들은거라

어... 그럼 뭐가 없는건지 혹시 들을 수 있을까요...?

레리오빠도 89%나 남았네!!!!! 100% 꾹 채워주께!!!!
솔이가 못하는 건 있지만 업찌! 쩌기 어디 디자이너가 솔이 생일 축하한다고 드레스 만들어줘써!!!! 일 잘하구 이찌!!!!

연세에 따라 건강에 대하여 극히 심려되오니 다시 잠을 청하시는 것은 어떨까 하옵니다, 파파 할부지.

똑같죠
..생각해보니 그러네?
뭐 어때요 이미 여러분들 머릿속엔 십자가로 기억될텐데

몰라요!
나는 십자가씨 세상을 잘 모르는 걸요!
마법 체계가 다를 수
도!
국가의 형태나 그런게 다를 수도이이이
있죠!
미안해요! 새가 자꾸 쫓아와요!

잘 자.

당신보다 더 큰 새? ..알바트로스?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나, 크로스 씨?

지금 하늘이라도 날고 계시는 중이신가
저런
조심해요

있지만 없지
뭔가 이상한데 괜찮겠죠

어 음
어 음
올해로 22살입니다

지혜없는 부엉이라고!
엄청 크고!
이성 없는 몬스터에요!
무식한데 끈질기네요!
날고 있어요!
잠깐만요 진짜 귀찮으니까 처리하고 올게요.

전등 있어도 밤은 위험해!!!! 세군데 빨리 슉 갔다가 퇴근하쟈!!!!!!!

크로스 이름 이쁜뎅!!! 크로스 똑똑이 맞네!!! 마쟈마쟈 특이하고 특별하고 특출닌 솔이야!!!!! 크로스도 똑똑이 크로스라고 부를래!!!!

파파 자?? 자러가써??? 잘!!! 자!!!!!!

배달부씨 조심히 다녀와....????? 다치면 안대....????

처리 끝!
3분 걸렸나?

오늘따라 똑똑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네요.. 고마워요

부엉이인데 지혜가 없는 건 팥 없는 찐빵이랑 같은건데

솔이 생일.. 그러게, 벌써 그렇게 됐네. 크리스마스랑 생일 선물 받고 싶은 거 있어?

22살이라
상당히 모범적인 청년이네
나보다 낫다야

빠르네, 당신.

조심했어요!
안다쳤어요!
그쵸
그래서 처리가 쉬워요!
진작 이럴걸!
무식하게 힘만 쎄니까요!
단단하지 않아서 자르면 잘려요!

3분도 안 걸리지않아써....?????

똑똑이는 똑똑이니까 똑똑이라고 하는거야!

우와앙 솔이 만 19세 된당!!!!!!!
솔이 선물??? 선물보다 레리오빠 보구싶어...... 우엥

만 19세면.. 뭘 할 수 있더라, 그 쪽에선?
술 마실 수 있니?
그러게.. 나도 보고싶은데 말이야.

흐흥!
나 대단해요!
만날 수 없나요?
이렇게 연결 되었으니까
만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가끔 만날 수 있지. 정모라든가.. 아니면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 쪽에서 찾아올 수도 있고.

솔이 선물로 술 받아??????? 맛이써........??????
히잉 산타할부지가 선물주면 좋게따

사실 일 때려치고 싶어요
아 (검열) 같은 상사들 같으니라고

무지성으로 달려드는구나 그 새..? 는

똑똑십자가
그럼 솔이씨는 똑똑솔이에요

마쟈! 배달부씨 대단해!!!! 앞으로 무사 비행 무사 배달 무사 퇴근까지 하면 더 대단해!

저는 이만 갈게요!
오늘 안에 끝내려면 좀 힘내야겠네요!
바이바이!
좋은 꿈을!

저런
배달부씨 잘가요

글쎄다.. 우리 쪽 술이 입에 맞을지 모르겠어서.
단 술 좋아하나?

상사는 항상 이상하지. 윗사람들이 좀.. 뭐... 말을 아낀다만은..

나쁜 상사들 이써.....??? 직장 내 괴롭힘....?!?? 블랙기업...?!?!!!
히히 솔이는 똑똑하기도 하지!!!!

배달부 빠빠이!!!! 다음에 또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