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51099>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21. 즐거운 할로윈 (1001)
◆O5r/SywHNU
2021. 10. 30. 오전 2:13:52 - 2021. 11. 6. 오후 8: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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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O5r/SywHNU (s7vfQFOLjs) 2021. 10. 30. 오전 2:13:52*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
1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10:35:32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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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10:35:45오호 새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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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알데주 (5cXBko1blk) 2021. 10. 31. 오후 10:35:56왕이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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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10:36:16>>3 역모다!!!!!!!!!! 역모가 틀림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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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연우주 (SQPuoSvNMI) 2021. 10. 31. 오후 10:36:25쿠데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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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름 없음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10:36:28독고신(깃털)
신: 거 참 기분 째지는 칭찬이네...^-^
이걸로 명령 수행은 완료됐고... 이제 케이시 전하의 명령을 다시 기다리는 걸로~~~ -
7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10:37:17으앙 나메
지금 보니까 이번 판 태그가 실종됐네요... 허전...........🙄 -
8 케이시 나이팅게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10:37:38"내가 또 왕이네? 으음... 그럼 뭘 시킬까나."
적당히 도를 넘지 않으면서 너무 진부하지도 않은 명령. 그런 게 뭐가 있을까. 잠시 고민하다 박수를 치며 말했다.
"이번에는 쉬어가는 턴이라고 치고, 2번이랑 3번이 롤린 한번 시원하게 출까?"
그게 어딜 봐서 쉬어가는 턴이야? -
9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10:37:58(브금지원)(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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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연우주 (SQPuoSvNMI) 2021. 10. 31. 오후 10:39:00롤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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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10:40:16
할로윈! 할로윈! 할로윈!
\🎃へ へ🎃ヘ く🎃/
ヘ / ( ヘ ( ヘ
> < く -
12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10: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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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10:41:21>>11 귀여워(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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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10:41:34알데랑 체슬리가 춘다고~?? 앗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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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연우주 (SQPuoSvNMI) 2021. 10. 31. 오후 10:42:22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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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알데주 (/ANohZrluA) 2021. 10. 31. 오후 10:42:24알데: 에반데(에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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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10: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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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도오한주 (3CI.6DcTQk) 2021. 10. 31. 오후 10:44:41롤린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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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10:44:49알데주... 알데는 출거야.....???
얘는...... 우마뾰이도 할 수 있는 놈이라서 아마 할듯.....^^ -
20 알데주 (/ANohZrluA) 2021. 10. 31. 오후 10:48:31아마...일단 추긴 추지 않을지...게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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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10:49:01>>20 외롭지 않아서 다행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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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10:49:44(죄책감)(엎드려 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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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알데주 (/ANohZrluA) 2021. 10. 31. 오후 10:50:31아니 케이시주는 그러실 필요 없으니까요 ㅋㅋㅋㅋㅋㅋ(쓰다다다담!!!)
알데만 조금 고통받는 것 뿐..(?) -
24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10:51:17>>23 그렇다면 양심의 가책 없이 맘껏 귀여운 알데를 감상하겠서>:3 (쓰담받음)(고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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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10:51:48걱정 마세요 다음 왕 뽑아보니 알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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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10:52:32어..?(급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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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알데바란 (BAYCoTKBXE) 2021. 10. 31. 오후 10:53:50"인생이란 쓴 거구나.."
한숨을 내쉬었다. 내가 왜 이런 게임에 참여했을까 하는 후회도 밀려왔다.
그나마 혼자 하는 건 아니라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오히려 이게 더 큰 불행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정말 하고싶지 않다.
그렇게 생각하긴 했지만 그는 쭈뼛쭈뼛 움직이다가, 결국 춤을 추기 시작한다.
"...보지마."
그는 꽤나 열심히 추면서도, 괜히 자신을 보고 있었을 사람들을 보며 중얼거렸을까. -
28 알데주 (/ANohZrluA) 2021. 10. 31. 오후 10:54:00(뭘 시킬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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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10:54:15귀여워(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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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연우주 (nI/EJE7y66) 2021. 10. 31. 오후 10:56:14끼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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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알데주 (/ANohZrluA) 2021. 10. 31. 오후 10:57:23알데: 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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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10: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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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체슬리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11:00:40"롤린이 뭔데?"
그는 한국어는 유창하지만 한국 연예계 사정까지는 잘 몰랐다. 추는 거라고 했으니까 춤 이름인가?
잠깐 기다려보라 한 후 검색해보니 기다릴 것도 없이 바로 결과가 나왔다. 롤린의 정체는 약 3분 30초 가량의 흥겨운 댄스곡이었다. rollin' rollin' rollin'... 가사가 곧바로 맴돌며 쏙쏙 들어오는 걸 봐선 중독성이 상당한 노래였는데... 그는 벌칙을 앞에 두고서도 별 생각이 없었다. 아니, 오히려 낯짝이 진지해보이는 게 한 번 보고 춤의 동작과 규칙을 얼마나 외울 수 있을지에 대한 계산을 하는 쪽에 더 가까워보였다. 옆에 같이 하는 사람이 있으니 묘하게 승부욕도 도는 듯하고...
"좋아. 한 번 보고 끝내주게 춰준다, 내가."
그 말과 함게 자리에 서서히 쪼그려 앉는 것으로부터 춤이 시작되었다...
결론적으론 처음 본 춤을 춘 것치곤 결과가 나쁘지는 않았다. 벌칙춤을 추는 것치곤 과하게 비장하고 지나치게 각이 잡혀서 춤보다는 제식훈련처럼 보였지만 말이다... 하늘을 우러러 그는 끝나는 순간까지 단 한 점의 부끄러움도 없었다. -
34 알데주 (/ANohZrluA) 2021. 10. 31. 오후 11:02:22체슬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명령하면 되나요(?) -
35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11:03:27ㅋㅋㅋㅋㅋㅋㅋ 제식훈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즐겁게...감상함...
>>34 yes -
36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11:03:4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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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11:06:31체: 이건 동작의 규칙성을 파악하고 암기한 후 그 패턴대로 정확하게 몸을 움직일 수 있느냐에 관한 시험이라 생각하면 쉬워. 잘하면 좋은 거 아니야? (대체!)
>>31 귀여워^^^^^^^^ -
38 알데바란 (/ANohZrluA) 2021. 10. 31. 오후 11:06:34"아, 이번엔 나야?"
그는 자신이 왕이라는 것에 조금 기뻐하는 듯 했다. 명령을 듣기만 하다 명령을 내리는 입장이 되니 즐거워하는 것 같기도 하고.
평소라면 그는 그저 그런 명령을 내렸을 거다. 뭐 재미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
"그럼 3번이 1번에게 고백하고 1번은 그 고백을 뻥 차버리는 걸로."
하지만 지금의 그는 세상에 대한 불만이 꽤 쌓여있는 상태였다. -
39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11:07:19세상에 불만이 쌓인 알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데군 흑화해도 귀엽구나.....^^ -
40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11:07:39알데 흑화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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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11: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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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연우주 (nI/EJE7y66) 2021. 10. 31. 오후 11:08:38흐콰.. 두려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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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알데주 (/ANohZrluA) 2021. 10. 31. 오후 11:09:04신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데: 세상이 날 이렇게 만들었다 -
44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11:09:2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배신당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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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알데주 (/ANohZrluA) 2021. 10. 31. 오후 11:09:321번이 3번에게였음 케이시 업보가 돌아오는 건데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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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연우주 (nI/EJE7y66) 2021. 10. 31. 오후 11:09:40우왕~
아 더 하고싶었는데 저는 조금만 더 보다 잘게용.
지금 안자면 낼 못일어날거란 예감이 들었다요. 여러분 잘 놀구 있으라요~ -
47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11:10:2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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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동환주 (3CI.6DcTQk) 2021. 10. 31. 오후 11:10:3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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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11:10:37>>45 (뜨끔)(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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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11:10:47연우주 푹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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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11:10:57>>46 앗 확인했습니다 담턴부터는 제외해드리는 걸로... 푹 쉬세요(뽀담뽀담)
일단....하명된 서순대로 저먼저 가겠습니다 케주(비장) -
52 알데주 (/ANohZrluA) 2021. 10. 31. 오후 11:11:33잘자요 연우주!!!!
>>49 (아쉽) -
53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11:11:35연우주 푹 쉬는거야~~
신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케이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이: 우와~ 대부님한테 다 알려줘야징(팝콘팝콘) -
54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11: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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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11:13:07연우주 잘자~~~~~ 꿀잠 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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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동환주 (3CI.6DcTQk) 2021. 10. 31. 오후 11:28:00연우주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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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독고신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11:32:09신은 명령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 유독 이 왕게임에 그가 자주 희생되는 성싶은데 그 이유는 왜일까? 오늘 한번 신명나게 관심 받아보라는 신의 계시인가? 어라, 신이라 함은 그 자신인데, 설마 이 모든 상황은 그가 은연중에 조작하고 있었던 것......? 신은 진지한 고민 끝에 도취감에 빠지기로 했다. 히히......
"그러니까 내가, 저쪽한테 고백을. 맞지?"
샐쭉 웃으며 자신을 가리키고 케이시를 가리켰다. 그런데 큰일이다, 그는 사랑이라는 감정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연애...고ㅈ인데... 고백을 보통 다 어떻게들 하더라? 분장 묻은 흰 머리칼을 흐트리며 신은 멍하니 고민했다. 얼떨결에 철없는 사랑질에 엮여든 급식 시절을 떠올려라... 그들이 무슨 말을 하던가, 무슨 기분에 취했답시고 열렬한 사랑 고백을 하던가...
"어...... 같 이 떡 볶 이 집 데 이 트 가 고 싶 다. 진짜..."
왜 데이트랍시고 떡볶이집에 갔던가 그 코흘리개들은... 상대에게서 돈을 뜯어내지 않는 이상에야 이득이라곤 하등 보이지 않는데?
의문을 접어두며 신은 국어책 읽기를 계속했다...
"난 커 서 너 랑 결 혼 할 거 야 ! ."
구부정하게 앉은 채 양손 느슨히 깍지 끼우며 신이 팔자 눈썹 그리며 하찮게 미소했다...... 이것도 고백이라고 당당히 주장하듯이......!
//아악 다 날릴 뻔했다
으악 식겁함 -
58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11:33:43아
아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떡볶이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겨서죽음...../ -
59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11:35:05떡볶이집 데이트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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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11:36:58사실 떡볶이집 데이트 가는 초딩들 귀여워요....... 응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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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케이시 나이팅게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11:38:25이런, 어쩐지 두 판 연속으로 왕이 걸린다 했더니. 그래, 마침 이제 슬슬 벌칙에 걸릴 때가 됐다고 생각하던 참이기도 했다. 그렇게 생각하며 미션의 내용을 들은 케이시는 그 자리에서 깔깔 웃음을 터뜨렸다. 자기, 설마 내가 아까 롤린 시켰다고 일부러 그런 건 아니지?
"아~ 너무 슬프잖아. 고백을 그냥 차는 것도 아니고 뻥! 하고 차 버려야 한다니."
흑흑, 하고 우는 시늉을 하는 것과 대조되게 입가에서는 웃음이 떠나갈 생각을 않았다. 이런 게 나와 줘야 왕 게임의 진정한 묘미가 드러나는 거긴 하지!
"떡볶이 집에서 결혼까지! 자기, 고백의 스케일이 너무 화끈한 거 아냐?"
내가 떡볶이 좋아하는 건 또 어떻게 알았대! 도저히 웃고 못 배기는 고백의 내용에 그녀는 다시 한 번 폭소를 터뜨릴 수밖에 없었다. 겨우 웃음이 잦아들자 흠흠, 하며 목을 가다듬고는 짐짓 슬픈 표정을 지어 보였다.
"유감스럽지만... 그 마음은 받아줄 수 없어. 아무래도 우린 인연이 아닌가 봐, 자기."
비극적인 어조로 말하며 있지도 않은 눈가의 눈물을 찍어내는 손짓까지. 좋아, 이 정도면 '뻥' 차 버리라는 조건도 충족이려나?
/써놓고 보니 암 생각없이 반말을 써 버렸는데.. 이렇게 된 이상 그냥 신쟝이랑 케이시 반말 까자! (응?) -
62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11:38:31다음 왕은 테이로 나왔으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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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11:39:51아
내가 이럴줄 알고 기깔나는거 준비해왔지(주섬주섬) -
64 케이시 나이팅게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11:40:20>>63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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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11:40:2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끈하게 차이며 결말......
아싸 떡볶이집 고백 덕에 케이시랑 무료 반말깐다^^)9~~~~~!!! (신남의 몸부림) -
66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11:41:21>>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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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동환주 (3CI.6DcTQk) 2021. 10. 31. 오후 11:41:26슬슬 자러 가겠습니다! 모두 푹 주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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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11:42:02>>65 (신남의 몸부림 222)
동환주 굿밤~~ -
69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11:42:28(기대하기...)
동환주 푹 주무세요 고생 많으셨어요 부둥부둥 -
70 사민주 (Y2oEsePy62) 2021. 10. 31. 오후 11:44:27갱신합니다~~~~ ^~^ 게임 지금 참가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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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11:45:06사민주 어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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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11:45:41사민주 어서 오세요~~~ 네네 물론이죠, 들어가신 동환주 자리에 일단 이번 턴 넣어드리는 걸로 하겠습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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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사민주 (Y2oEsePy62) 2021. 10. 31. 오후 11:46:00넵넵 감사합니당~~~~~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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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사민주 (Y2oEsePy62) 2021. 10. 31. 오후 11:46:15다들 안녕하세요 좋은 밤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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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11:46:46동환주 굿밤~~~~~ 사민주도 안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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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11:47:49<참여자>
체슬리 / 알데바란 / 케이시 / 신 / 퍼디난드 / 사민 -
77 알데주 (GiZjZpwKxU) 2021. 10. 31. 오후 11:49:20어서오세요 사민주! 동환주는 주무세요!
떡볶이집 고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8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11:50:08오늘 혈육이 만든 달고나 뿌셔먹느라 당이 과도하게 차버렸네요........... 자캐가 오겜 코스프레 한다고 주작하는 거 아니냐고요 아닙니다 백퍼 실화입니다.......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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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사민주 (Y2oEsePy62) 2021. 10. 31. 오후 11:54:22집에서 달고나라...... 국자 괜찮은가요? 저는 어렸을 적에 달고나 먹겠다고 국자 태워먹던 기억이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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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11:55:26>>78 헐... 모양도 냈다면 완벽하겠는데요 모양도 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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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알데주 (mdTMd4tgVM) 2021. 10. 31. 오후 11:56:45>>79 (하파)
국자 태워먹은 기억...22 -
82 사민주 (Y2oEsePy62) 2021. 10. 31. 오후 11:59:00>>82 하파하파~~~~ ㅋㅋㅋㅋ 갑자기 역주행해서 달고나가 유행탈줄은 몰랐네용 요즘 파는 곳 별로 없던데 개인적으로 조금 반가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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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테이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11:59:49"우..우와..저네요.."
그냥 심심해서 출근이라도 해봤더니 얼떨결에 왕게임에 참여하게 됐다. 본디 계획대로라면 번화가에서 너드 모습으로 진탕 술이나 마실까 했는데 막상 이게 더 재밌지 않은가. 그는 여전히 소심이 모드를 연기하고 있었고, 다음 왕으로 자신이 지목될 때까지만 해도 앞머리를 내리고 우물쭈물 소극적으로 나서고 있었다.
"진짜 나네..?"
적어도 왕이 되기 전까지는. 그는 손을 가만히 두지 못하듯 꿈지럭대다 한쪽 앞머리를 슬쩍 귀 뒤로 넘겼는데, 붉은 눈으로 좌중을 한번 둘러보다 부끄러운지 앞머리 다시 내리고 고개를 픽 숙이더니 짧게 중얼거렸다. "부..부끄러운데."
"..그래도 우린 경찰이잖아요? 자고로 예수께서 네 이웃을 사랑하라 하셨고 제 대부님께서도 웬수같은 집사람이라도 사랑하라 하셨으니... 1번 5번...서로 포옹하며 우린 서로를 너무너무 사랑해~♡ 해주시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얼굴을 손으로 폭 가려 부끄러운 척 하는데, 어라, 저거 손틈새로 입꼬리 슬슬 올라간다. -
84 신주◆KtQxTILCQM (Od7XPlT1aI) 2021. 11. 1. 오전 12:00:03혈육놈의 피지컬이 좋았던 건지 국자의 피지컬이 좋았던 건지는 몰라도 재사용도 할 수 있게 멀쩡하게 남았더라고요🤔
솔직히 뭇 유튜브에도 나오듯이 달고나에 불 옮겨붙는 사태도 튀어나오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그런 일도 없었습니다....... -
85 신주◆KtQxTILCQM (Od7XPlT1aI) 2021. 11. 1. 오전 12:02:18앗.... 모양은....... 키트를 사지 않아서...(선 변명...!)
알록달록 예쁜 플라스틱 모양틀을 써서 그런지는 몰라도 모양이 제대로 나는 경우는 없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테이 연기하냐고요........(신: (쟤 뭐하냐...)) -
86 신주◆KtQxTILCQM (Od7XPlT1aI) 2021. 11. 1. 오전 1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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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케이시주 (8FsroIS6Sw) 2021. 11. 1. 오전 12:03:52오예 체슬리랑 허그한다ᕕ( ᐛ )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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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알데주 (.dtBV2xI0M) 2021. 11. 1. 오전 12:03:56지금...눈이감긴다...잘자요다들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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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신주◆KtQxTILCQM (Od7XPlT1aI) 2021. 11. 1. 오전 12:04:34앗 알데주 푹 주무세요 보듬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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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신주◆KtQxTILCQM (Od7XPlT1aI) 2021. 11. 1. 오전 12:05:05<참여자>
체슬리 / 케이시 / 신 / 퍼디난드 / 사민 -
91 사민주 (10PtLTs5ww) 2021. 11. 1. 오전 12:05:16알데주 안녕히 주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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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전 12:05:50:ㅁ(흐뭇하게 웃다가 숟가락 떨구는 짤 됨)
아니 이게 별 거 아닌 벌칙인데 하필 얘가 걸렸네...????
케주........ 얘가....... 사랑해 꼬옥 끌어안아주기!<이런 거 진심으로 싫어하는 성격이라서 벌주 드링킹할 것 같음..... (석고대죄 그랜절 댄스) -
93 케이시주 (8FsroIS6Sw) 2021. 11. 1. 오전 12:07:17알데주 잘자~~
>>92 오케~~ 그럼 케이시도 같이 벌주 원샷시키지 뭐ᕕ( ᐛ )ᕗ
케이시: (힝구) -
94 신주◆KtQxTILCQM (Od7XPlT1aI) 2021. 11. 1. 오전 12:09:27앗 벌주행인가요 첫 벌주도 흥미진진하네요 ^^~~~~(팝콘 집집)
다음 왕은 체슬리이니 참고해주세요~~~~~ (왕,,,,하고싶다,,,,,) -
95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전 12:10:57알주 푹 자는거야~~
앗 벌주 좋아좋아~(팝그작)
연기 할 수밖에 없다구 아빠부터 배우라서 이놈도 할 줄 안다😎
테이: (우물쭈물하다 눈 마주침)(히죽) -
96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전 12:11:46>>93 으흑흑... 양해 감사합니다 그레이트마더테레사나이팅게일케주.........
음~~~~ 흐름상 얘가 양해 안 구하고 대뜸 벌주 원샷 때릴 것 같네....
>>94 앗....!!!!! 으아악 아직 준비 안 됐는데...`~~~!~! 뇌야 돌아라....!!!!!! -
97 신주◆KtQxTILCQM (Od7XPlT1aI) 2021. 11. 1. 오전 12:14:49>>95 신: 이상한 ㅅ끼. (웃으며 손 흔들어주기...)
신주: 말 예쁘게 해라 이노매시캬,,,, -
98 케이시주 (8FsroIS6Sw) 2021. 11. 1. 오전 12:17:28>>96 음 그럼 그냥 케이시도 어깨 한번 으쓱하고 웃으면서 벌주 드링킹했다고 하면 되려나? :3
-
99 체슬리 (nx4Be13q6E) 2021. 11. 1. 오전 12:21:34그렇게 나쁘지 않은 벌칙이다. 앞선 것들에 비하면 체력 소모도 적고 보편적으로 어려워할 내용도 없다. 오히려 쉬운 편에 드는 이야기다. 하지만 벌칙의 내용을 들은 시점에서 그는 속으로 질색을 했고, 그 벌칙의 수행 대상이 본인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시점에서는… 한순간이나마 가볍게 풀려 있던 표정도 차게 식어버렸다.
상상만 해도 기분이 더럽다. 포옹할 상대가 싫어서 그런 것은 아니다. 마음이 오가는 따스한 역할 수행에 진저리가 날 뿐이다. 예수니 사랑이니 따뜻한 마음씨니 그런 것들은 적어도 그에게는 아주 형편없이 끔찍한 개념이었으니 말이다.
"술 좋아해?"
그는 케이시를 바라보며 슬며시 눈웃음을 지었다. 여느 때와 같이 히죽거리는 얼굴이 장난스럽기 짝이 없었다.
그리고는 하는 행동이 휙 하니 능력을 써서 공간 한쪽으로 손을 집어넣더니 순식간에 술잔을 집어 들고 단번에 들이키는 것이다. 비어버린 잔을 또다시 공간 한쪽에 휙 던져버리고선 이런 말도 덧붙였다.
"싫어하면 유감이네. 어, 그러니까... 벌주 대신 마셔주기도 돼?" -
100 케이시주 (8FsroIS6Sw) 2021. 11. 1. 오전 12:22:57"이런, 또 나야? 운이 영 안 좋은걸."
왕 두 번 했으니 벌칙도 두 번 -
101 케이시주 (8FsroIS6Sw) 2021. 11. 1. 오전 12:23:08으악 중도작성(쥐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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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전 12:23:16>>98 어느 쪽이든 마음 가는대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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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전 12:23:50>>97 이상한 ㅅ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이도 웃으면서 손 흔들더니 "거울 봐라 드문가." 이럴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테가놈 네가 좀 심했으니 머리박고 사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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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케이시 나이팅게일 (8FsroIS6Sw) 2021. 11. 1. 오전 12:26:03"이런, 또 나야? 운이 영 안 좋은걸."
왕 두 번 했으니 벌칙도 두 번 수행해야 공평하다는 건가. 어라, 뭔가 데자뷰가? 어라, 뭔가 데자뷰가?
"나야 술 완전 좋아하지, 자기!"
그녀 자신은 벌칙의 내용에 대해 별 불만은 없었고, 오히려 즐거운 마음으로 행할 수 있었으나, 아무래도 상대의 생각은 다른 모양이었다. 뭐, 이쯤 해서 벌주도 한번 마셔 줘야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거겠지. ...그나저나, 설마 내가 싫어서 벌주를 택한 건 아니겠지?
"흑기사로 나서는 거야? 멋있는걸. 하지만 괜찮아."
곧이어 그녀 역시 벌주 잔을 집어들고 시원하게 원샷했다.
"이걸로 된 거지? 첫 벌주의 스타트를 끊다니, 이거 영광이네!" -
105 신주◆KtQxTILCQM (Od7XPlT1aI) 2021. 11. 1. 오전 12:28:33>>103 >>거울 봐라 드문가<<앗..... 너무나도 팩트라서 할말을 잃어버렸습니다.....^^7 테이 통찰력 너무나도 뛰어나고요....팩트인 만큼 머리 박을 필요는 없고요 고-급 미용실에 가면 됩니다(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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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전 12:30:28으아ㅏㅏ악 잠시만 벌칙이 생각 안 난다.....!!!(두뇌풀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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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신주◆KtQxTILCQM (Od7XPlT1aI) 2021. 11. 1. 오전 12:30:57벌주조차 간지나게 마시다니..... 케이시와 체슬리는 신인가?
이제 체슬리가 명령하면 된답니다~~~👍 -
108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전 12:31:02>>105 이상한 애x이상한 애 듀오가 얼마나 재밌는데..마침 빛 굴절이라 투명인간 만들어줄 수 있으니 냅다 하나 붙잡아서 기억 읽으러 잠입 도와줄 수 있을 것 같구...😊 이상듀오 재밌다~!!!!!! 그 미용실 가면 머리를 잘라주나요 아님 '머리'를 잘라주나요(아무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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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전 12:31:40벌주 유후~!!!!! 조아조아 다음 왕은...제발 살려주세욥...(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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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전 12:34:43크아ㅏㅏ악 벌칙 추천 받습니다......진짜 너무 안 떠올라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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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사민주 (10PtLTs5ww) 2021. 11. 1. 오전 12:35:10쿳소 플러팅... (소곤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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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신주◆KtQxTILCQM (Od7XPlT1aI) 2021. 11. 1. 오전 12:35:23>>108 투명인간 만들고 기억스캔 돕기..... ㅓ? 괜찮은데?🤔(버킷리스트에 메모해놓기...) '머리'를 자르는 미용실ㄷㄷㄷ... 그런 미용실은 독고놈이나 보내고요 테이는 머리 예쁘게 다듬어주고...돌돌 말아주고...염색해주고...감겨주는...그런 데 가면 된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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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전 12:35:45>>111 우와 나는 너무나도 무섭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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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신주◆KtQxTILCQM (Od7XPlT1aI) 2021. 11. 1. 오전 12:35:5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플러팅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안걸리게 해주소서 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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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전 12:36:10>>11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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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사민주 (10PtLTs5ww) 2021. 11. 1. 오전 12:36:50(간신질 성공) ^^ 저쪽 신사분께서 보내신........ 음료입니다... (벌주) (??? : 찡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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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케이시주 (8FsroIS6Sw) 2021. 11. 1. 오전 12:37:29(흥미진진)(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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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체슬리 (nx4Be13q6E) 2021. 11. 1. 오전 12:40:07벌주는 벌주고, 중요한 건 내가 다음 왕이라는 거다. 그는 맨 처음 왕이 되었을 때보다도 더 거드럭거리는 기색으로 자리에 앉아 흠흠 헛기침을 해대었다. 그러면서 열심히도 생각하는 중이었다.
그건 그렇고 뭘 시킨다... 그 순간 우주의 기운이 내리꽂히듯 머리에 빛이 번쩍했다. 필자의 생각이 아니라 킹갓어메이징씽크빅사민주의 아이디어였다...
"4번이랑 5번, 둘이 마주보고 서로 유혹해봐. 끝내주게 질척거리는 대사 날리면서. 웃거나 질색하면 안 된다." -
119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전 12:40:18>>112 앗싸 신주야 우리 꼭 잠입액션 찍는거다 선글라스 쓰고 기깔나게 하는거야(?) 근데 신이를 거기로 보내면 우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 돼 허락 못해 독고도 예쁘게 머리 해줘야지~~!!! 우리 잼민우당탕쿵탕박태이놈은 그냥 지 멋대로 머리 하라고 하면 됨..^^ 머리도 비대칭으로 자르고 사과머리인 놈이라 미용실 가도 아 얘는 좀;; 소리 들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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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신주◆KtQxTILCQM (Od7XPlT1aI) 2021. 11. 1. 오전 12:41:495번이... 없습니다 체주........! (다른 번호 골라달라는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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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전 12:42:31>>120 (머쓱) 1번으로 바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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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신주◆KtQxTILCQM (Od7XPlT1aI) 2021. 11. 1. 오전 12:45:29>>119 앗 그러게요 하긴 테이의 시대를 앞서나가는 혁신적인...테이만의...테이만을 위한 킹갓제너럴엠퍼러고져스한 머리스타일을 요즘 미용실 따위가 알아볼 리가 없죠(급딜!) 그런 고로 미용실은 그 누구도 가지 않는 것으로 결말 내도록 합시다.....(?) 치장ㄱㅈ 신놈이 갈곳도 아니야 거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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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신주◆KtQxTILCQM (Od7XPlT1aI) 2021. 11. 1. 오전 12: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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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전 12:46:29>>123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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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전 12:47: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자강두천 조합이?????? 될줄은/?????????????????????????? 아니 그것보다 신이 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6 사민주 (10PtLTs5ww) 2021. 11. 1. 오전 12:47:39그렇게 됐다... (주섬주섬 팝콘 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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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케이시주 (8FsroIS6Sw) 2021. 11. 1. 오전 12:48:33이건 팝콘각이다 팝콘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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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전 12:48:38준비 됐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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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신주◆KtQxTILCQM (Od7XPlT1aI) 2021. 11. 1. 오전 12:49:42ㅋ ㅋ ㅋ ㅋㅋㅋㅋㅋ..... 되도록 테이랑 직접 대면하는 건 피하고 싶었는데 이거 큰일났네요
아니 이거 편파가 아니라 아직 테이주와 시작한 일상이(특: 왕게임 전 시점임) 어떻게 끝날지도 모르는 거라서 이거(facepalm) -
130 신주◆KtQxTILCQM (Od7XPlT1aI) 2021. 11. 1. 오전 12:50:15>>128 먼저 들어오시렵니까.......? (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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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전 12:52:31>>129-130 괜찮다구~~ 테이가 성심성의껏 모르는 척 해줄 수도 있고...사실 나도 어..? 싶었지만 원래 이런게 혼파망의 묘미지~ 먼저 들어갈 건데..
내가 좀 망플러팅 전문이라 견뎌..😘 -
132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전 12:53:22(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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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신주◆KtQxTILCQM (Od7XPlT1aI) 2021. 11. 1. 오전 12:54:21>>131 그냥 제가 극강의...개연성충이라서 그렇습니다........🙄 음 어쩔 수 없다 들어오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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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신주◆KtQxTILCQM (Od7XPlT1aI) 2021. 11. 1. 오전 12:55:05음 몇 판쯤 더 할 수 있으려나...(월요일 봄)(안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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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신주◆KtQxTILCQM (Od7XPlT1aI) 2021. 11. 1. 오전 12:58:07시간도 늦었고, 이름을 불러서는 안되는 '그 요일'이기도 하고,
인원이 5인 유지되는 대로 한두 판쯤만 더 하고 해산할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
136 케이시주 (8FsroIS6Sw) 2021. 11. 1. 오전 12:59:02>>135 오케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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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신주◆KtQxTILCQM (Od7XPlT1aI) 2021. 11. 1. 오전 12:59:46앗 1시 넘게 버티기 가능하시다는 전제 하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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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전 12:59:57(월요일 봄.....)
(눈 피함..............)
>>135 오.....케이........!!!!!!! -
139 신주◆KtQxTILCQM (Od7XPlT1aI) 2021. 11. 1. 오전 1:00:09>>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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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사민주 (10PtLTs5ww) 2021. 11. 1. 오전 1:00:33허거덩 전 좋습니다~~~~ 졸리기두 하구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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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신주◆KtQxTILCQM (Od7XPlT1aI) 2021. 11. 1. 오전 1:01:27다음 왕은 사민이가 떴으니... 준비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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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사민주 (10PtLTs5ww) 2021. 11. 1. 오전 1:02:35고렇게... 됐군요... (창의력 바닥) 젠장~~~ 잠시 고민을... 하고 있겠습니다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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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신주◆KtQxTILCQM (Od7XPlT1aI) 2021. 11. 1. 오전 1:02:43그런데 왜 이리 놀랍도록 신이 왕이 안 걸리는지...모르겟네요...않이 외않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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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전 1:02:54>>141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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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신주◆KtQxTILCQM (Od7XPlT1aI) 2021. 11. 1. 오전 1:03:32>>142 (기대해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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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전 1:03:43>>143 1/5 확률이 그렇게 낮은 것도 않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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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테이 (E80Y3.B1rc) 2021. 11. 1. 오전 1:05:40꿈질대며 왕의 위엄 한번 펼쳐보려 했으나 세상사 녹록지 않다. 벌주 원샷은 또 좋은 구경거리라 소극적으로 박수 쳐주던 그가 다음 벌칙을 들었을 땐 설마 본인이겠거니 싶어 확인했다. 나네? 눈 당글당글 뜨고 믿지 못하겠단 양 앞머리 틈새로 가려진 둥그런 안경 벗어 닦...알 없는 안경이라 눈 비비며 확인해도 본인이다. 이게 복수 보존의 법칙 그런 건가? 퍼디난드 인생 23년 살며 이런 경험은 또 난생 처음이었다.
"그, 그게.."
상대를 확인하고 입술을 꽉 물어 웃음을 참아버린다. 세상사 진짜 녹록지 않게 하필이면 구면이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이후 일상에 맡긴다. 우리는 할 수 있다.
그는 한숨 푹 쉬더니 마주보려는 듯 저벅저벅 걸어온다. 벌주를 마신다기엔.. 그거 포상이다. 술은 뭐든 포상이고, 이 즐거운 상황에 포상을 받고 싶은 생각 일절 없다. 마주볼 이 사람 생각은 잘 모르겠지만 본인 "부끄러운데.." 하고는 우물거리다 냅다 안경 슥 벗고 앞머리 확 쓸어넘긴다. 눌러쓰던 후드자켓의 후드까지 내려버리자 익숙한 모습 나왔다. 너드 온데간데 없다. 눈 크게 뜨고 활짝 웃는게 이런 플러팅 한두번 해본것도 아닌 것 같다.
"아~ 볼 때마다 잘생겼네 이 양반..저기~ 형아야, 혹시 술 좋아해요? 강아지는요?"
..?
"나 술 마시면 개 되는데."
찡긋! 경박하게 윙크까지 하며 "나랑 오늘 좀 진하게 놀아볼래요? 후회 절대 안 할걸?" 하니, 저 멀리서 머리 땋고 안경 쓴 선임이자 대부가 미간 짚는 소리 여기까지 들린다. 신주야 미안하다..이놈이 이런 놈이라... -
148 신주◆KtQxTILCQM (Od7XPlT1aI) 2021. 11. 1. 오전 1:05:52>>146 게다가 모든 판에 이름을 넣고 있었는데.......?
이렇게나 안 뜰 수가 있나 싶더라고요 저 스스로도🤔 -
149 신주◆KtQxTILCQM (Od7XPlT1aI) 2021. 11. 1. 오전 1:06:41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 ......(얼른 레스 쓰러 기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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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전 1:09:11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우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1 케이시주 (8FsroIS6Sw) 2021. 11. 1. 오전 1:09:4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테이 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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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전 1:12:38버텨보려 했지만 우와......에서 결국 참지 못하고 터져버린 테주..이 영광을 전국의 술 마시면 개 되는 사람에게 바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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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전 1:19:04>>152 이런 대사는 어떻게 쳐요.....? 나 너무 존경스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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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전 1:20:50>>153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쓰러지고 만 테주..) 사실...직접 들어본 경험담이야...^^..!!(급기야 tmi를 쏟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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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사민주 (10PtLTs5ww) 2021. 11. 1. 오전 1:22:46들어본... 경험담...? (정신이 혼미해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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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전 1: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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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전 1:23:32그렇게 됐다...(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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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전 1: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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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전 1:32:06>>158 짤 진짜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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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사민주 (10PtLTs5ww) 2021. 11. 1. 오전 1:44:53음음 아무튼 명령은 정했네요 ^~^ (팝콘 먹으면서 기다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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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독고신 (Od7XPlT1aI) 2021. 11. 1. 오전 1:46:32"웃거나 질색하지 말라니... 그럼 도대체 뭔 표정을 지으라는 거냐? 그 중간 표정? 그거 어떻게 짓지?"
샐쭉 웃으며 한껏 헛소리를 늘어놓는 신, 마침내 테이가 먼저 저벅저벅 올 때는 이상한 쓴웃음을 지으며 '플러팅'이라는 행동을 내려다본다...... 말하자면 신은 언뜻 화려하게 포장된 입발림이 질색인 편이었다. 그런 말들을 제 입으로 꺼내는 것이 질색이었다. 장난으로라도 흉내내야 한다 하니 지금은 대충 조금 벌주 마시고 싶은 맛이고...
윙크까지 멍하니 감상한 신은 국어책 읽기라도 다시 시전해야 하나 고민했다. 음...그러니까... 질척거린다 했지. 그렇다 함은 역시 스킨십이려나? 대강 그런 사고의 흐름으로... 신은 눈을 반쯤 내리감으며 조금 낮은 위치에 자리한 동그란 머리를 큰 손으로 흐트리듯 쓰다듬으려 했다.
"발 닦고 잠이나 자라고 하고 싶네..."
음 그러니까, 못해먹겠다. "나 못해먹겠어요~! 새파랗게 어린 놈이랑 뭘 해먹자는 거야." 라며 테이의 정수리를 아이 다루듯 팡팡 약하게 두드리려 하곤 이내 벌주를 찾아 헤맸다. 그래, 여깄다. 이거 하나 못 마신다고 그 짓을 해? 느릿느릿 자리로 돌아가 앉아 그 폭탄을 원샷해버린 것이었다...... 저야말로 미안합니다 어떻게든 플러팅을 시키려 짱구를 그렇게 굴렸는데 캐릭터가 거부하네. -
162 신주◆KtQxTILCQM (Od7XPlT1aI) 2021. 11. 1. 오전 1:47:42노잼화가 우려되어 마니...마니 고민했지만 이러다 날이 가버릴 거 같아 급히 컷해왔습니다.......(일단 엎드리고 봄)
마지막 판 어서 갑시다~~~~~😇 -
163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전 1:48:07새파랗게 어린 놈(스머프)
신이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4 천사민 (10PtLTs5ww) 2021. 11. 1. 오전 1:48:14엣헴. 사민은 터줏대감처럼 꼴깝을 떨어대며 일어섰다. 드디어 이몸이 나설 차례인가. 매어두었던 망토가 따라 올라갔다. 어디보자 왕게임이라면 자고로 자극적인게 좋다. 고백하기, 공주님 안기, 플러팅하기 전부 좋... 잠깐 이거 다 한 거 아닌가. 망했다. 나올 만한 게 다 나온 탓에 열심히 머리를 굴려야하는 처지가 되어버린 탓이다.
"어, 음, 어..."
사민이 말을 더듬었다. 시선이 집중된 것 같자 손이 벌벌 떨리고 땀도 나는 것 같고... 사민은 그 특유의 우울한 얼굴로 시선을 슬쩍 피했다. 아잇, 참 부끄럽게.
"별로 엄청난 건 아니고... 이게 진짜 어려운게 아닌데... 아이, 참 많이 봐줬다."
보통 이런식으로 거창하게 운을 떼면 아무것도 아닌게 아니다.
"간단하게 1번이 깡을 추기로... 이거 죄송해서 어쩌나..."
이자식 유X브 압수해야한다. 사민은 속에 없는 말을 하며 주섬주섬 노래를 틀기 위해 핸드폰을 꺼냈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중얼거리면서 착실하게 노래도 틀고 있다.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네 아시나 몰라... 사민이 간신처럼 히죽히죽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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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사민주 (10PtLTs5ww) 2021. 11. 1. 오전 1:48:58^___^ 새파랗게 어린놈... 아저씨아줌마 킬러(아님)의 마음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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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전 1:50:08아저씨아줌마 킬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가슴도..뛴다...새파랗게 어린...응애..아닌데..
애조씨: (미친건가 싶은 눈으로 쳐다봄)
테이: 응애 나 애기테이
애조씨: (진짜 미쳤나 싶은 눈) -
167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전 1:50:3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이는 언뜻 화려하게 포장된 입발림이 싫다....(메모)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64 으아아아악~~~~~~~~!!!~! -
168 케이시주 (8FsroIS6Sw) 2021. 11. 1. 오전 1:50:43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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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사민주 (10PtLTs5ww) 2021. 11. 1. 오전 1:51:00>>166
저는 40대 이상 연상캐에게 마음이 끌리는 경향이 있었으니...
ㅋㅋ... ㅋ... 응애 나 애기.. .ㅋ...ㅋ...ㅋ... -
170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전 1:51:27매력적인 연상의 '그 대사'를 치셨으니 신이를 명예 아저씨로 임명하겠습니다 반대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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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사민주 (10PtLTs5ww) 2021. 11. 1. 오전 1:51:38사실 볼키스? 할까 싶었는데 이 자식 미드 압수해 맨날 입술 부비는거 보더니 제정신이 아니야 꼴 날까봐 순화했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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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신주◆KtQxTILCQM (Od7XPlT1aI) 2021. 11. 1. 오전 1: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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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케이시주 (8FsroIS6Sw) 2021. 11. 1. 오전 1:51:58(물개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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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사민주 (10PtLTs5ww) 2021. 11. 1. 오전 1:52:0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 그는...... 정말 우리 모든 벌칙을 받기 위해 지상에 강림한 신..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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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전 1: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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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전 1:53:24>>170 반대하는 사람은 제가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신이 명예 아저씨 임명해~!!
신이 깡 추는거야???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7 사민주 (10PtLTs5ww) 2021. 11. 1. 오전 1:53:2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터짐)
>>170
탕!!
후 이제 없다 -
178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전 1:53:47사실 신이 성이 독고가 아니라 영고였던 거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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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전 1:54:14영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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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전 1:55:58아니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갓 말해봐요 신이가 왕 걸릴 확률이 벌칙에 몰빵된 거야....?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혼미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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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신주◆KtQxTILCQM (Od7XPlT1aI) 2021. 11. 1. 오전 1:56:14어떻게 왕은 한번도 안 걸리고 이런 거나...걸리네
야호 명예 아저씨(양심아픔) 영고신~~~~~~~~^^
.dice 1 2. = 1
대취했니? ㅇ/ㄴ -
182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전 1: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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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사민주 (10PtLTs5ww) 2021. 11. 1. 오전 2:00:50이야~~ 테이 므싯다~~~~~~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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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전 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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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케이시주 (8FsroIS6Sw) 2021. 11. 1. 오전 2:01:40(테이 픽크루 호록)
에고 케주 자러간다ㅇ<-<.. 다들 굿밤~~ -
186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전 2:02:09커미션 신청 자료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게 귀찮아서.....그....게....귀찮아서..커미션을 못 넣고 있음..ㅇ<-<..
아니 짤 무ㅓ야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디서 가져오는거야~!!!!!!!! -
187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전 2:02:20케주 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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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사민주 (10PtLTs5ww) 2021. 11. 1. 오전 2:02:30케이시주 굿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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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전 2:05:54케주 굿밤굿밤~~~~~!!!!!!!!! 꿀잠 자라구~~~
>>186 테주 나야..? 신청자료 넘 귀찮지... o<-< -
190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전 2:07:33>>189
픽크루 파트가 있는가?(x)
그림을 그렇다고 잘 그리는가?(x)
이해를 돕기 위한 핀터레스트 자료가 존재하는가?(?)
귀..찮..아..하지만 커미션..놓칠 수 없어..ㅇ<-<.. -
191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전 2:07:54뭐야 파츠파츠..파트말고 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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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독고신 (TeZ2Sql90s) 2021. 11. 1. 오전 2:09:22말하자면... '영고신'의 주량은 랜덤한 편이다. 보는 사람마다 산의 주량을 달리 이른다. 지금 같으면 알쓰가 당첨된 성싶었다. 그래, 그때 노래방 적처럼 말이다. 붉은 표는 나지 않지만 얼굴 전체에 피로가 젖는다. 제비 뽑는 손이 보다 건들건들하고 숫자를 확인하는 눈은 퀭하다. 명령 들었을 때는 반응이 반 박자 늦었고 말이다. 그리고 거침이 없다. 휘청휘청 자리서 일어서더니 "그깟 거 춰주지 뭐" 하다가 잠깐 멈칫하더니, "근데 깡이 뭐하는 그거냐...?" 문찐스러움을 거침없이 드러낸다. 이 문찐이 대취한 상태로 깡을 급히 익힌 것은 스마트폰의 고귀하신 덕분이라 이를 수 있다.
그리고...춘 것이다... 1일1깡은커녕 깡이란 밈 자체가 생소하지만... 아무튼 흔들어제끼며 춘 것이다...
모 히트 친 드라마 코스프레 하고 피칠갑을 한 채로 그 짓을 하고 있으니 장면이 자못 기이했다......
만취한 바람에 우당탕도 심했고 말이다. 여기 부딪혀 저기 부딪혀 사람 건드려 "어 뭐야" 갑자기 탈진해 바닥에 누워버려... -
193 신주◆KtQxTILCQM (TeZ2Sql90s) 2021. 11. 1. 오전 2:10:10어 동영상 어디 갔어~~~~ https://youtu.be/hpI2A4RTv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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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전 2:10:44>>190 두번째줄은 틀렸습니다(반박!)
맞아.... 픽크루 파츠 있고 설명할 거 별로 없는 캐라도 한장 정리 자료를 만드는 것 자체가 귀찮음.... 그치만 놓칠수없어 으아악 신청 닫지 마요 좀만 기다려주세요 으악 o<-< -
195 사민주 (10PtLTs5ww) 2021. 11. 1. 오전 2:11:13(입떠억~~~~) 사사람이 죽었다`~~~~!!! (펄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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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신주◆KtQxTILCQM (TeZ2Sql90s) 2021. 11. 1. 오전 2:11:20>>192 맨 처음
산 -> 신
아무튼...상처만 남은(^^) 왕게임은 이것으로 끝입니다......
모두 늦은 시간까지 수고 많으셨답니다~~~~~
케주는 푹 주무시고요 -
197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전 2:12:06으아아악 신이가 춤추다 피떡이 됐어~~~~~~~~~~~(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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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사민주 (10PtLTs5ww) 2021. 11. 1. 오전 2:12:29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벤트 수고하셨어요! 진행해주신 신주께 감사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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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전 2:13:35왕게임의 영광... 짜릿해.....^^
다들 수고했어~~~~~~~ 진행한 신주는 두배로 쓰다듬기~~~~!!!!!!! -
200 신주◆KtQxTILCQM (TeZ2Sql90s) 2021. 11. 1. 오전 2:13:48여러분이 자꾸 벌칙만 시키셔서 사람이 죽었잖아요.... 사람이 죽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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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전 2:14:31>>194 맞아!!!!!!!(반박의 반박)
정리 자료...오마카세 맡기는 편이라 쳐도 신경쓸 점 이거구요..컬러팔레트랑 rgb값 적어드리면 되는거죠..헥스 코드 필요하세요..? 하면 머리가 아프기 시작함..ㅇ<-< 신청 닫지 마요..기다려...제발 기다려..8ㅁ8
으아ㅏ악 신이가 죽었어~~!!!!!! -
202 사민주 (10PtLTs5ww) 2021. 11. 1. 오전 2:14:32아니 뭐! 왕게임 하다보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죠 뭐! (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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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전 2:15:02다들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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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신주◆KtQxTILCQM (TeZ2Sql90s) 2021. 11. 1. 오전 2:16:36난 재밌는 장면들을 위해 이 이벤트를 개최했건만.....
결국 무엇이 남았는가.....(?) -
205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전 2:16:58>>200 벌칙하다 죽을 수도 있는 약육강식의 세계.... 그것이 '왕게임'입니다. 슬프지만 저희는 운명을 받아들여야 합니다...(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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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유진주 (lOpxDVohkc) 2021. 11. 1. 오전 2:16:59흑흑 ... 나도 끼고싶었는데 .. 다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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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사민주 (10PtLTs5ww) 2021. 11. 1. 오전 2: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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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사민주 (10PtLTs5ww) 2021. 11. 1. 오전 2:17:53>>205 아아... 지금부터 약한 자들은... 서로 죽여라 (이러면 안됨)
허거덩 유진주 계셨군요! 아니면 새로 오신걸까요? 어서와요 ㅠㅠ! 그래도 앞으로 시간은 많고 이벤트도 많이 남았을테니까 넘... 상심하지 마시라~ -
209 신주◆KtQxTILCQM (TeZ2Sql90s) 2021. 11. 1. 오전 2:18:44>>205 ㅋ ㅋ ㅋㅋㅋㅋㅋㅋ ㅋ...으아악 이건 꿈이야 탈출하고말거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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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신주◆KtQxTILCQM (TeZ2Sql90s) 2021. 11. 1. 오전 2:19:12유진주 뽀담뽀담이랍니다... 다음에 또 개최될지도 모르니 그때 함께하시면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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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전 2:19:52>>201 맞지 않아!!!!!!!(반박의 반박의 반박!)
으흑흑.... 그래서 커미션 넣을 생각있는 캐라면 미리 만들어두는 것도 괜찮겠더라구..... 이렇게 말하지만 한번도 미리 만들어본 적은 없는듯 ^,^....
>>204 계속 구르는 신이가 하이라이트엿다고 생각해요 마치 롤링걸같앗죠....(아련) -
212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전 2:21:29꺅 사민이 너무 귀여워~!!!!! ㅇ>-< (잘 준비하다 보고 죽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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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전 2:22:01>>206 유진주...........(뽀다다다담.....)
>>207 야호~~~~~~~~~~ 사민이는 천사야!!!! 어...? 진짜 천사네?????? 검은정장 입으니까 경호원같아보이기도 하고 아무튼 귀엽습니다^^ 최고.....😇 -
214 신주◆KtQxTILCQM (TeZ2Sql90s) 2021. 11. 1. 오전 2:23:54>>207 사민아 나는 너의 그 흑발흑안을 사랑해..... 짱짙은 흑안 동지 하지 않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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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사민주 (10PtLTs5ww) 2021. 11. 1. 오전 2: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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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사민주 (10PtLTs5ww) 2021. 11. 1. 오전 2:27:05>>214 (하파~~~) 개인적으로 백발에 짙은 흑안 캐디 마음에 든다 이거예요 뭘 좀 아시는분 (손 씻고 악수하는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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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전 2:28:09>>206 (유진주 뽀다다담) 다음에도 놀 수 있으니까!! >:3
>>211 (주섬주섬)(훌찌락) 하지만 그러면 내 모든 와기들은 자료를 만들어야 한다구...이뻐죽어 지갑도 죽어(?)
>>215 (2번째 희생자 박태이...삼가 고인의 액션을 명복빔)
테주..잔다~!! 으갸갹 기상까지 3시간 반..ㅇ>-< 다들 넘 늦지않게 자~!! -
218 사민주 (10PtLTs5ww) 2021. 11. 1. 오전 2:29:24허거덩 벌써 두시 반~?? 테주 안녕히 줌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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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유진주 (lOpxDVohkc) 2021. 11. 1. 오전 2:29:56저는 일이 지금 마무리 되어서 ... 슬슬 잘 생각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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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신주◆KtQxTILCQM (TeZ2Sql90s) 2021. 11. 1. 오전 2:31:13>>216 짙은 흑안은 언제든지 러브죠.... 그 캐디에 제 취향이 확실히 갈렸다고밖에 답할 수가 없군요 아무튼 체슬리와의 일상이었나 거기서 짙은 흑안 묘사 나왔을 때 대충 비명을 질렀다는 사실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17 테주 푹 주무세요 답레는...기력 문제로 내일 중으로 꼭 드리겠습니다....😇 -
221 신주◆KtQxTILCQM (TeZ2Sql90s) 2021. 11. 1. 오전 2:31:38>>219 (쓰담쓰담...) 고생 많으셨어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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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전 2:35:14(픽크루타임을 놓칠 수 없어서 후다닥 만들어옴)
으른버전으론 맞는 게 없길래 체슬리 아저씨 초딩시절 가져왓읍니다~~~~ 초딩이었지만 오히려 지금보다 덜 까불었던 김맥퀸(찐)
Picrewの「엔꽁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dhqR7y13ql #Picrew #엔꽁_픽크루
크어어억 그리고 나도 자러 가볼게~~~~~~~~ 월요일......크아악...........
>>215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 그거 생각나요... 난... 이주먹으로 일짱이 되었다...하는 싸이월드시절 흑역사글
????헐 얼른 님이 최고라고 말해주세요 저 그거 너무 듣고싶은데(붙잡!)
>>217 (테주 캐디 봄)(납득....)
테주 잘자~~~~~~ 아니 3시간...반밖에 못잘 예정.....?😢 -
223 사민주 (10PtLTs5ww) 2021. 11. 1. 오전 2:39:54유진주 푹 쉬셔요 ㅠㅠ!!! 수고많으셨슴다...
>>220 맞아용... 사실 그... 안광? 하나 없는 검은 눈 참 좋아합니다... 사민이는 캐릭터성때문에 그렇게 못했지만 신이는 ^~^ 참으로 배우신 분... 원래 밝은 머리 흑안은 최고... 아잇 그렇게 말씀하시니 부끄럼네요 음침하다고? 표현했던 것 같은데 (기억 잘 안남) 나름 포인트였는데 잡아주셔서 참 고맙다... ㅎㅎ
>>222 체슬리 귀엽다~~~~! 초딩 시절 쵝오... 고럼 안녕히 줌세요...~!!
헉 그렇게 원하심 말씀해드릴게요. 제가 최고입니다~~~!! -
224 연우주 (BA5kpq2pI6) 2021. 11. 1. 오전 7:19:40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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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유진주 (lOpxDVohkc) 2021. 11. 1. 오전 7:48:50>>224 에구궁 ... 약이라도 드셔라 8-8
조은 아침이에오 -
226 ◆O5r/SywHNU (zlBaHANkew) 2021. 11. 1. 오전 7:49:49(대충 조용히 관전으로 왕게임 잘 봤다는 내용)
(오늘 밤 늦은 시간이지만 암튼 온다는 내용)
(다시 가본다는 내용) -
227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전 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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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테이주 (vbBgAzikAQ) 2021. 11. 1. 오전 11: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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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체슬리주 (69ZmibFx1Q) 2021. 11. 1. 오후 1:26:25"인기가 생긴다면 즐기는 편? 신경 쓰지 않는 편? 피하는 편?"
체슬리: 신경 안 쓰기는 하는데…… 인기는 없는 쪽이 더 편하지. 불필요하게 이목이 쏠리면 번거로워.
"강제로 너의 하루가 다방면으로 전세계에 중계된다면?"
체슬리: 송출하는 놈 찾아가서 조지는 과정을 생방송으로 보여주지 뭐.
"행운, 불행, 평범함. 이 세 가지를 각자 어떤 사람에게 전해 주고 싶어?"
체슬리: 행운은 나한테, 불행은 적에게. 평범함은 대충 버려두면 누가 주워가겠지. 이러면 간단하지 않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오늘의 진단갱~~~~~! :3 -
230 테이주 (iR/TS5oeI.) 2021. 11. 1. 오후 1:35:13이얏~~호~~~ 뭐야뭐야 체슬리 조지는거 짱 멋지다 우리 체조씨 화끈하다~!!! 평범함 테이가 주워가야지 줍줍줍..(진단도 주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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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연우주 (tbj/lC4BJA) 2021. 11. 1. 오후 1:36:13뚜뚜루 갱신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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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테이주 (iR/TS5oeI.) 2021. 11. 1. 오후 1:39:10연우주도 어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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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연우주 (tbj/lC4BJA) 2021. 11. 1. 오후 1:39:24안녕하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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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테이주 (iR/TS5oeI.) 2021. 11. 1. 오후 2:04:31"자신을 살려 달라 애원하는 악인에게?"
테이: 아, 지금 살려달라 애원 한 거예요? 어쩜 좋아. 남에게 해 끼칠 대로 다 끼쳐놓은 범죄자 주제에 살려주세요 하고 빈대. 난 몰라..(안타까운 듯 웃었다.) 그니까 누가 그렇게 살랬어요? 저지른 죄만큼의 죗값을 치르는 걸 아까워 하지 말아요.
"널 믿지 않아."
테이: 어, 심했다. 그래도 제가 믿을 사람 못 되는건 아는데 대놓고 말하는거 진짜 심했다~ 그래도 언젠간 믿게 될 지도 몰라요. 언젠가는요! 믿어 봐요.
"[미시오]라고 적혀 있는 문을..."
테이: POLICE OPEN UP!!!(투쾅ㅇ)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235 연우주 (tbj/lC4BJA) 2021. 11. 1. 오후 2:07:01테이는....
키엽다.. (메모 -
236 테이주 (iR/TS5oeI.) 2021. 11. 1. 오후 2:10:56머라고..? 연우가 더 귀여운 거 아니었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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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연우주 (Vd7CTJDp4I) 2021. 11. 1. 오후 2:15:48연우는 알 코스튬으로 귀여움을 봉인했어요! (?)
아 왕게임에서 춤 같은거 걸렸으면 뒤뚱뒤뚱 거리다 넘어지려고 했는데 아쉽네요.. -
238 연우 - 사민 (Vd7CTJDp4I) 2021. 11. 1. 오후 2:27:10"그런가요."
하긴 일하고 있는데 옆에 기르는 냥냥이가 자고 있으면 좋긴 할거 같다고 생각하며 그녀는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직장에 냥냥이를 데리고 올 수는 없는 노릇이니.. 셀린한테 쿠키 주는걸로 참아야지. 하고 납득하는건 덤이었죠.
"... 사실대로 말하자면 저는 딱히 후배든 선배든 상관없어요."
그리고 잠시, 그녀는 호칭에 대해 말하며 미소지었습니다. 이름으로 부르지 않는게 목적이지 내가 후배여야 한다는게 아니니까요.
그저 후배를 자칭하는것은 그것이 경험상 더 편했기 때문이었지. 다른 이유가 있는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무슨 변덕인지. 그녀는 갑자기 "하지만 선배한테는 후배이고 싶네요" 라면서 쿡쿡 한손으로 입을 가리며 웃었습니다.
"갈색이라-"
그녀는 일단은 갈색을 1번으로. 다른걸 2번으로 생각하며 바지부터 둘러봤습니다. 다만 위에는 이미 후리스가 있으므로.
베이지색의 진을 한벌. 사실은 치마도 입히고 싶지만 일단 추운것부터 해결하는게 먼저였으니까요.
그리고 이어서 검은색 슬렉스와 평범한 데님을 또 한벌씩 골라서 당신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러면 슬프죠, 신경쓰고 있는걸 알아주지 않는건.."
그러나 다가가자마자 자신을 끌고 있는 당신을 보며 그녀는 어리둥절해하다가 아주 살짝 볼을 꼬집으려 했습니다. 이쪽 보세요~ 라는 느낌으로.
"제 옷을 고르러 온게 아닌걸요."
그리고는 고른 바지들을 들어보이며 어떤게 좋을거 같냐는듯 바라봤습니다.
데님쪽은 그냥 평범한 데님이며 기장이 살짝 짧은거 말고는 평균이었습니다.
베이지색의 진은 꽤나 핏이 빡빡해 보이는 스타일인데 막상 입어보면 또 편한 기질을 가지고 있었고.
검은색 슬렉스도 움직이기 편해보입니다. 약간 실용성을 따진거 같네요.
// 답레 뾱뾱 -
239 유진주 (mPHpBXuIhA) 2021. 11. 1. 오후 2:33:23등장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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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테이주 (iR/TS5oeI.) 2021. 11. 1. 오후 2:45:13유진주 어솨~!!!
밀당 ㄱㄱ 오늘 나랑 놀아보자고😎 .dice 1 100. = 31 -
241 테이주 (iR/TS5oeI.) 2021. 11. 1. 오후 2:45:41😎🙂😶 뭐..오늘은 진단만 하란 소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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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연우주 (Vd7CTJDp4I) 2021. 11. 1. 오후 2:46:18어서와요~
진단이랑 데이트에요~? -
243 키라주 (29fKuW.mfo) 2021. 11. 1. 오후 4:34:09삑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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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키라주 (29fKuW.mfo) 2021. 11. 1. 오후 4:40:42키라 패닝님의 햄버거
https://kr.shindanmaker.com/708774/pic/322c6cc6ce64792da1409481d8f27829fac5d4c8_wct
#shindanmaker #햄버거_만들기
https://kr.shindanmaker.com/708774
이건 바로 거햄버에여! 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
"머리는 방치해 두고 있어? 미용실에서 다듬고 있어? 스스로 손질하고 있어?"
키라 패닝: "셋 다!"
"싸우면 안 돼!"
키라 패닝: "왜 저한테 이래라저래라에요? 꼰대에요? 네? 님 꼰대에요?"
"네가 TV 프로그램에 나온다면 장르와 소개 문구, 등장 시의 자막은 뭘까?"
키라 패닝: "가족 친화적 장르! 가족 친화적 캐릭터! Good Morning Mother's Flower~~!!!!"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245 Tei (KuxzWuqzlA) 2021. 11. 1. 오후 5:09:26새로 계약한 집은 큰 창 너머로 오션뷰가 보이고 역세권, 슬세권까지 모두 포함된 좋은 여건의 오피스텔이다. 방음도 잘 되고, 커튼으로 가리면 남이 쳐다볼 수도 없으며, 평수도 나쁘지 않다 못해 혼자 살기엔 조금 널찍한 감이 있다. 가족끼리 놀러 다니던 별장만큼 좋은 곳은 아니지만, 집 구하기 힘들다 소문난 한국에서 이 여건 저 여건 따져보자니 남들이 군침 줄줄 흘릴 곳은 맞는 것 같다. 그는 오늘 집에 침대를 들였고, 소파를 비롯해 여러 가구도 전부 들였다. 나중에 마음에 안 들면 당근이라는 좋은 플랫폼을 통해 팔아버리면 되는 일이다. 그는 푹신한 소파에 점프하듯 뛰쳐 누워 티비를 튼다. 채널도 이곳저곳 다 나온다고 하는데 원하는 채널은 가입해서 또 따로 청구해야 한단다. 디즈니나 넷플릭스를 뜻하는 말이었나 했는데 청년 혼자 살기 적적하지 않겠냐는 건물주의 말을 생각해보면 그건 또 아닌 것 같다. 그는 채널을 돌린다. 예능 프로를 건너 홈쇼핑을 건너고, 뉴스를 건넌 뒤 아이돌이 나오는 채널도 건넌다. 영화가 나오는 채널에서 잠시 멈춘다.
─ 꼬마야, 어딜 그렇게 바쁘게 가니?
─ 어, 그게.. 빵을 사러요.
─ 안타깝구나. 이 근처에선 빵을 살 곳이 없는데.
최근 상영하던 영화는 아니고, 좀 옛날 영화다. 화면 속 붉은 눈을 가진 소년이 어색하게 웃으며 등 뒤로 밀서를 숨긴다. 이제 조금 있으면 저 남자와 함께 산책 나온 개가 소년이 등 뒤로 숨긴 편지를 눈치채고 컹컹 짖을 것이다. 그리고 소년은 도망칠 것이고, 개가 쫓아올 것이다! 그때 어른들은 신경 쓰지 않았지만, 그 당시의 자신이 얼마나 무서웠는지 아무도 모를 것이다! 그는 몸서리를 치며 채널을 돌렸다. 다시 예능 채널을 건너고, 드라마를 건너고, 재미없는 채널을 계속 건너다 또 한 채널에서 멈춘다. 최근 신작이 나온다는 히어로 영화의 바로 이전 편이다. 중후한 매력을 가진 남성이 손을 들어 올리자 땅이 흔들린다. 이때 아빠가 뭐라고 했더라.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히어로 수트 입고 손 들어 올려라 해서 늙은이는 웃음밖에 안 나오더라! 였나? 그는 저기에 얼마큼 많은 cg를 쏟아부었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도저히 영화에 집중할 수 없어 또 채널을 건넌다. 스포츠, 스포츠…. 문득 스쳐 지나가는 채널에선 야구가 진행 중이다. 8회 말, 4:6. KIA는 한화에게 지고 있다. 지금쯤 리리는 애간장이 탈 것이다. 다시금 채널을 넘긴다. WWE 경기를 중계하는 채널이다. 검은 수트를 입고 금발에 다부진 체격을 가진 매력적인 여성과, 흰 수트를 입고 푸른 머리에 짙은 화장을 한 여성이 서로를 잡아먹을 듯 마주 보며 마이크 웍을 하고 있다.
─ 퀸 이블. 네 동생은 뉴욕의 영웅이라 불리는데 넌 뭐지? 집안의 명성 빼곤 아무것도 없잖아! 이곳에 온 것도, 바람이 셌던 거잖아! 실력도 없으면서 다른 녀석의 꿈을 짓밟고 탄탄하지 못한 길을 걸어온 거라고. 내 말이 틀리나? 난 널 막기 위해 여기 나섰지.
(아, 미스트가 퀸 이블에게 도발을 했어요!)
(실제로 퀸 이블은 동생을 끔찍하게 아끼는 걸로 유명하죠? 퀸 이블이 뭐라고 할지 기대가 되는데요.)
─ 너같이 입만 잘 놀리고 실력 없는 쭉정이 거르고 올라온 게 나다, 이 멍청한 미스트. 꿈을 짓밟기는! 약해 빠진 것들이 이 퀸 이블을 이기지 못했으니 당연히 기회가 없는 거지! 뉴욕의 영웅? 난 미국의 악당이다, 이 머저리야! 그것도 이제 너를 밟고 챔피언 자리에 오를 미국의 악당이지!
(아-! 퀸 이블 당당해요, 사악합니다! 악랄해요!)
다부진 체격, 금발 머리의 화려한 여성이 마이크를 뺏어 던지더니 그대로 스피어¹를 날린다. 크나큰 환호소리와 경기를 시작하는 링 소리가 울린다. 퀸 이블이라 불린 금발 여성이 링 바닥에 쓰러진 여성의 다리를 한 팔로 잡고 몸을 누른다. 심판이 카운트를 세자 누워있던 여성이 몸을 펄떡이며 일어선다. 격렬한 링 싸움을 지켜보던 그는 퀸 이블의 클로스 라인에 쓰러진 미스트를 본다. 링 기둥에 올라선 퀸 이블이 높게 점프하자 그는 채널을 돌렸다. 며칠 전 누나의 인스타그램에서 챔피언 벨트를 당당히 든 사진이 떴다. 폭력적인 장면이 난무하는 경기 결과는 안 봐도 안다. 그는 채널을 이것저것 돌리다 한국 예능을 본다.
─ 안녕하세요, 자기님.
남동생이 어색하게 한국어를 하는 모습에 온몸에 소름이 돋아 다시 채널을 돌려 뉴스를 보기로 했다. 재수가 없으려니 광고 시간인가 보다. 음주 전후 숙취해소, 해외 수출까지 한 모 숙취해소제 광고를 뒤로 핸드폰이 윙 진동한다.
[퍼지!]
[(남동생과 누나의 셀카. 남동생은 표정이 뚱하다.)]
[한국은 어때?]
그는 일말의 고민 없이 답장을 보냈다.
[어딜 가나 너희가 보여.]
[이 베르너들아!]
[보고 싶어!😏]
[나도!🥺]
[아, 브라이언도 보고 싶대.]
[자기 말로는 형 얼굴 보고 싶지도 않고 떠나서 좋다고 하는데]
[아직도 밤만 되면 형은 안 잔대? 전화해 봐! 하고 물어보다가 자기가 놀란다니까?😏]
[lol]
[절대 마약 하거나 여자 만나거나 남자 만나거나 그놈의 flex 해서 인스타에 올리지 말라고 전해줘.😡]
[맡겨만 줘!😎]
[그리고 엄마랑 아빠한테도 안부 전해줘.]
[그것도 맡겨만 줘!]
[으!😩]
[더 대화하고 싶은데]
[이제 촬영 들어가야겠다.😩😩]
[Bye!😚]
[I luv U! fudge💗]
[Bye. I luv U 2]
그는 핸드폰을 다시 잠그고 아예 엎어버린다. 지긋지긋한 광고 뒤로 처음 뜬 뉴스의 헤드라인에도 빠지지 않는 가족 이름이 또 보인다.
─ 유명 토크쇼 MC 유진 베르너… UN 연설. "누구도 차별받을 권리 없다."
그는 소파에 벌렁 배를 까듯 뒤집어 누웠다. 이래서는 독립한 의미가 전혀 없는 것 같다. 그래도 내 이름이 안 나오니 다행일 것이다. 술이나 마실까 하는 생각에 그는 몸을 일으키다 뉴스를 가만히 본다.
─ 미국에서 원인 불명의 산불 발생, 이번이 5번째…….
"재밌네."
그는 냉장고로 걸어가 캔맥주를 꺼냈다. 오늘 산 맥주 4캔은 한 방울도 남김없이 모조리 그의 위장을 적시고, 속을 망가뜨릴 것이다. 어차피 그러기 위해서 산 맥주다. 술을 마시려면 이 정도는 각오해야 한다. 그는 소파에 털썩 앉아 무표정으로 오늘의 비고를 전하는 아나운서를 향해 건배한다.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세상과 4캔에 만원인 맥주를 위해 건배.
¹) 프로레슬링 기술 중 달려가며 어깨로 상대의 복부를 뚫듯이 들이받는 기술을 통틀어 일컫는 명칭으로, 달려가는 동작과 부딪힌 상대방이 드러눕는 모습이 마치 창으로 찌르는 모양과 비슷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
246 키라주 (29fKuW.mfo) 2021. 11. 1. 오후 5:11:31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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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테이주 (KuxzWuqzlA) 2021. 11. 1. 오후 5:14:02ㅇ0ㅇ 안녕~!!!!! 키라주 오랜만이야!(꼬옥) 키라 진단 호로록! 거햄버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넘 귀여워..키라는 저런 햄버거도 먹..을까?🤔 그리고 잼민이력 맥스인거 넘 귀여워..ㅇ>-< 가족 친화적인 것도 귀여워...(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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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키라주 (29fKuW.mfo) 2021. 11. 1. 오후 5:29:37테테렛테레테테주 안녕이에여!
할로윈 이벤트 때문에 바빠서 쥭는지 알앗서여, 깨꾸닭.
잼민쓰는 빵 대신 패티가 위아래로 있어도 먹을 거에여! 가운데에 해시브라운까지 있다면 금상첨화지만여!
굿모닝마더x커! GMMF! -
249 테이주 (KuxzWuqzlA) 2021. 11. 1. 오후 5:35:07테텟케레테~~!!!! 지금은 좀 괜찮구? (뽀다담) 고생 많았어~~ 키라키라는..잘..먹는다..(메모) 설마 했더니 진짜 그거였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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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키라주 (29fKuW.mfo) 2021. 11. 1. 오후 5:50:43지금은 괜찮아여! 다 끝난건 아닌데 좀 여유가 있네여~
(맞뽀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담)
트위스터 맛있어여. 이 묽은 머스타드소스마저 사랑스러워여.
신성한 소방차! 좋은아침 엄마의꽃! 당신은 깊은배!
에에엥 넘나 무서운 말이에여. ㅇ0ㅇ0ㅇ0ㅇ0ㅇ -
251 화연주 (ztVnvaVcME) 2021. 11. 1. 오후 6:16:09등장!! (일상펫말 꽂아두기) (아무도 뽑는 사람이 없어 거미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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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키라주 (vwEAaBfT7o) 2021. 11. 1. 오후 6:24:30화연주 안녕이에여! 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
할로윈 에디션 팻말이에여? CowFly~ -
253 체슬리주 (Q93lvM0AEs) 2021. 11. 1. 오후 6:29:39테이 독백 읽고 나니까 스카스가드 패밀리가 생각나네~ 이쪽도 유명 배우 집안이고! 베르너네도 이런 일(https://youtu.be/4ls1lw4SstY) 있지 않을까 궁금해짐....🤔
갱신이야~~~~~ 으아악 얼른 집 가고싶어~~~~ 안방 내놔~~~~~ o(-( -
254 알데주 (NabVNK16Bw) 2021. 11. 1. 오후 6:44:51갱
신! -
255 키라주 (vwEAaBfT7o) 2021. 11. 1. 오후 7:14:05체리주 황소주 안녕이에여~
훜훜 오늘은 일상 굴려야 하는데 말이에여! -
256 테이주 (6nrDfbud8w) 2021. 11. 1. 오후 7:42:49>>253 있었다..박태이 7살때 할로윈 되면 아빠가 악역으로 나왔던 영화 코스프레 하고 다녔음...😎 다들 어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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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알데주 (NabVNK16Bw) 2021. 11. 1. 오후 7:48:16안녕하세요 키라주 테이주!
요새 일상을...못돌리는중... -
258 키라주 (vwEAaBfT7o) 2021. 11. 1. 오후 7:50:11오오, 테이도 맛있는(?) 인생을 살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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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후 8:59:10어떻게든 오늘을 버텻ㅅ어...... 야호...~~~~ 다들 와우해 와우~~~~ o)-(
>>2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찐이엇어~~~~!!!!!!! -
260 테이주 (MteTM8i0TM) 2021. 11. 1. 오후 9:03:51집에 가고싶..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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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사민 - 연우 (10PtLTs5ww) 2021. 11. 1. 오후 9:14:14"상관 없으면 그냥 저를 후배라고 딱 한번만... 앗, 그게 어디있어요?"
사민은 억울하다는 듯이 말했다. 목소리 볼륨이 올라간 것으로 보아 여간 억울한게 아닌 모양이다. 지금 저 놀리신거죠? 놀리신 거 맞죠? 사민은 연우에게 꼬치꼬치 캐물었다. 세상에, 직장에서도 농담 잘 않던 연우에게서 낯선 깝죽이의 향기가...! 사민은 입을 틀어막고 우는 얼굴을 했다. 진짜 운 건 아니고, 그냥 우는 사람처럼 인상이 구겨졌다는 소리다.
"선배도 그런 적 있어요? 신경 쓰는데 안 알아줘서 슬프다던가..."
사민은 그런 적이 제법 있었다. 워낙 내적 관종이라 그런지 관심을 안주면 심사가 엉클리는 타입의 인간인 탓이다. 가만보니 연우는 그런 적이 없을 것 같다는게 사민의 평가였다. 남의 시선 신경쓰지 않고 자기 할 일을 척척할 것 같은 인상이 있었다.
"앗, 아파요. 아파요."
별로 아프지도 않으면서 엄살이다. 사민은 연우가 제 볼을 끄는대로 따라갔다. 고개가 잠시 돌아간다. "그렇지만 진짜 어울릴 것 같은데..." 미련 그득한 목소리로 투덜거렸다. 그도 잠시 연우가 보여준 바지에 얼굴이 환해졌다. 사민은 부모님 말고는 제 옷을 선물받은 적이 없음에도 상당히 뻔뻔했다. 보통이라면 '옷을 사준다는 말에 헉, 아니에요.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겸양을 떨어야할텐데 얘는 3번 제안하면 3번 다 '헉 너무 좋네요'할 사람이었다.
"헉 너무 좋네요."
봐라. 여기서도 이러고 있지 않는가. 사민은 몹시 고민이 되었는지 진지한 눈초리로 바지를 훑었다. 사실 슬렉스는 이미 집에 있었다. 베이지색 진의 경우 위의 옷이 워낙 갈색 종류가 많은지라 부담이 되었도. 그렇다면 하나의 결론에 도달한다.
"저어는 그럼 이게 좋을 것 같아요. 집에 청바지가 별로 없거든요."
고등학교 시절에는 입시에 시달려 청바지를 싹다 버렸었다. 성인이 되었지만 따로 청바지를 주문해놓지 않았다. 이게 왠 꽁이냐. 사민의 얼굴이 확 풀어졌다. 안면근육이든 뇌에든 여러모로 힘이 없다 싶은 얼굴이었다. -
262 테이주 (fQmD58hee6) 2021. 11. 1. 오후 9:20:27테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슬픔을_감추는_방식은
> 어..🤔 얘가 감출까?? 굳이 감춘다면 평소와 다를 바가 없을 거야. 그런 사람 꼭 있잖아. 겉으로 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집에 돌아오거나 새벽 정도 되면 머리에서 오늘 하루도 개같았고 다시는 이런 일 없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만 가득 들어차고 혼자 사색에 잠겨있는 부류. 아무튼 평소와 다를 바가 없다!
자캐의_테마곡
> 궁금해 하는 위그드라실에게 가지말이맨을 드리겠습니다 가지말아용
자캐의_맨손_싸움_실력은
> (설정 봄)(특수부대 출신임) 말라깽이처럼 보여도 사람을..들고..뛰는 놈인데....🤔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263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후 9:22:57>>260 눈......물만 흐를 뿐...........
사민주도 하위야~~~~~!!!!!!! -
264 사민주 (10PtLTs5ww) 2021. 11. 1. 오후 9:25:51갱신갱신 다들 좋은 밤이에요~~~~
>>262 슬퍼도 꾹 참고 평범한 척 하는 테이... (메모메모) 뭔가 많은 사람들이랑 친해게 지내도 막상 선 안에 들인 사람은 별로 없는 느낌이 나네용~~~ (적폐캐해하기) -
265 사민주 (10PtLTs5ww) 2021. 11. 1. 오후 9:28:44천사민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를_재능파와_노력파로_분류해보자
재능... 아주 조금에 부모님 채찍질이 추가된 경우... 반강제적 노력파... ^^
자캐의_몸에_있는_점_위치를_말해_보자
요런건 생각 안해봤는데 일단 얼굴에는 눈에 보이는 점이 없다~ 팔에 한두개 발에 한두개 일케 있지 않을까...
자캐는_긍정적인_편_or_현실적인_편_or_부정적인_편
걱정 많이 할 땐 부정적이지만 현실 도피할때는 아무래도 긍정적인 편...? 전체적으로 보면 애가 참.... 단순하고 긍정적이기는 함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다들 진단 해주기~ -
266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후 9: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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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테이주 (MteTM8i0TM) 2021. 11. 1. 오후 9:33:32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적폐 해석이 왜이리 맛있어..미슐랭 128년 연속 3성같아..(호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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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후 9:35:44>>265 사민이는 건강해서 조아요... 마치 골든햄스터(벌크업)같음....
갑자기 궁금한 것이 잇습니다.... 사민이 어렸을 때 구몬한 적 있나요
만약 부모님이 확인 안 하고 자율로 맡겼다면 일주일치 미뤘다가 막날에 미션 임파서블로 후다닥 해치웠을 것 같다는 적폐해석 해봅니다....(안경 스윽)
>>266 아니 왜 이게 잘렷지~~~~ 테이 특수부대 설정 보면 이런 썰이 스쳐지나간다구....(머쓱) -
269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후 9:38:40부모님 채찍질 반강제파..🤔 어쩐지 고닥생때 야자 째고 엽떡 먹으러 가놓고서 나 공부했어..롈루..👀 하는 사민이가 보고싶은 걸..(적폐 스윽) 긍정적인 사민이..네거티브한 모습도 기대합니다..(망한 적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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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알데주 (sndaWZvtfo) 2021. 11. 1. 오후 9:42:52네거티브 사민..?(불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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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키라주 (vwEAaBfT7o) 2021. 11. 1. 오후 9:47:37키라 패닝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으로_내게_넌_특별해
> "내 햄버거 줄까?"
자캐에게_현재에_만족하냐고_물었다
> 만족하네여! 그리 큰걸 바라지 않는 애니까여!
자캐가_잠을_깨는_법
> 잠에서 깨여!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272 사민주 (10PtLTs5ww) 2021. 11. 1. 오후 9:48:07>>268 골든햄스터ㅋ..ㅋ... 약간 그 소두 곰돌이 인형? 같아요 ㅋㅋㅋㅋㅋ
구몬... 오우 했을 것 같네요. 징징거리면서 하다가 숙제... 너무... 많아...!!! 거렸을 것 같네요 ㅋㅋㅋㅋ 아나 이분들 왜이렇게 적폐캐해 잘하셔 이쯤되면 고듬랜지가 인정한 요리사
>>269 어? 저보다 캐해 잘하시는듯 그냥 사민주 하셔야할듯...... 근데 진짜 그럴 것 같아요 ㅋㅋㅋㅋ 혼나구 찡찡거리기....
네거티브... 사민? 그렇지만 사민이는 멘탈 튼튼맨 컨셉이라 힘들지 않을가 싶네요 사실 처음 구상안도 우중충한 분위기 속에서 oO(헤헤 젤라또 맛있겠다) 이거라서.... -
273 사민주 (10PtLTs5ww) 2021. 11. 1. 오후 9:48:32>>271 ㅋㅋㅋㅋ 키라의 모든 애정표현은 햄버거로 시작해서 햄버거로 끝나는듯 저번에도 그랬고 ㅋㅋㅋ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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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알데주 (4w6smXwZ0k) 2021. 11. 1. 오후 9:49:11>>271 키라에게 햄부거란 정말 특별한 의미군여!
>>272 (사민이 젤라또 엄청 먹이고 싶다는 생각) -
275 키라주 (vwEAaBfT7o) 2021. 11. 1. 오후 9: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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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O5r/SywHNU (nR4Vwk0F2A) 2021. 11. 1. 오후 9: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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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사민주 (10PtLTs5ww) 2021. 11. 1. 오후 9:55:54>>274 시간은 많으니까용 >.0 언제든지 가능하다
캡틴 어서와용~~~ -
278 알데주 (JEwFBHq.7I) 2021. 11. 1. 오후 9:56:14>>275 키라 호감도작 하려면 햄버거 조공하면 되나요(?)
-
279 키라주 (vwEAaBfT7o) 2021. 11. 1. 오후 9:56:35
-
280 알데주 (YcQn6G6q4w) 2021. 11. 1. 오후 9:57:04>>276 캡틴 귀여워!!!!!
>>277 일상만 할 수 있다면...!! -
281 키라주 (vwEAaBfT7o) 2021. 11. 1. 오후 9:57:13>>278 아녀. (?)
햄부거는 얘가 주는 거에여. (?) -
282 ◆O5r/SywHNU (nR4Vwk0F2A) 2021. 11. 1. 오후 9:57:13다들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고 월요일도 잘 보냈나요?
...나도...나도 왕게임 하고 싶었어..8ㅁ8 -
283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후 9:57:27>>271 햄버거 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라 너무 귀여워...햄버거 준다는게 요정같아..잠에서 깨여!! 이거 너무 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쓰러짐) 아 맞다 뽀갈 (움쫩)
>>272 어?? (이렇게 사민주의 뇌세포가 되었음) 혼나구 찡찡..그래도 엽떡 먹고 공차 가서 버블티 조지고 코노에 의미없는 핫트랙스 탐방까지 야무지게 조졌을 것 같아...그래서 후회없다든지..(적폐2) 젤라또 100만개 사줘...사민이 젤라또 사줘야해...
캡틴 어솨~!!!!!!!!(움쫩!!!!!!!!!!) -
284 키라주 (vwEAaBfT7o) 2021. 11. 1. 오후 9:58:42떼잉, 앵커미스에여. 갈고리를 잘못 걸었어여. 떼잉 쯧.
>>282 주말하고 오늘은 바빴네여!
져두 왕겜 잘하는데! 킹치만 오래간만에 즐거웠네여! -
285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후 9:59:11저랑 게임 하나 하시겠습니까? (대충 테주의 시그니처 모마주컨룰 1 12 다갓농간 가져왔단 소리)
-
286 알데주 (y5q2VSVEAk) 2021. 11. 1. 오후 10:00:16>>281 (혼란!!)
사실 키라는 햄부거를 나눠주는 햄부거의 요정인게?
>>282 (캡틴 쓰다담) -
287 키라주 (vwEAaBfT7o) 2021. 11. 1. 오후 10:00:45
-
288 알데주 (y5q2VSVEAk) 2021. 11. 1. 오후 10:00:54>>285 12!!!!!!
.dice 1 12. = 7 -
289 사민주 (10PtLTs5ww) 2021. 11. 1. 오후 10:01:22>>282 예압...! 왕게임이 하고 싶다면.. 후후 또 진행을 하면 되는 일 (소곤소곤 간신의 속삭임)
>>279 보내...버렸어...?!
>>283 ㅋㅋㅋㅋㅋㅋㅋ아싸 이제부터 막히는 캐해 있으면 테이주한테 물어봐야지! (이럼 안됨) 사민은 아싸 타입이라 코노와 핫트랙스는 안 갔을 것... 엽떡에 공차 버블티 먹으면서 터덜터덜 야자실로 돌아갔을 겁니다... 아마도...
그렇게 젤라또 100만개하고도 한개를 더 가진 사람이 된 사민... 이걸로 집도 살 수 있겠다! -
290 키라주 (vwEAaBfT7o) 2021. 11. 1. 오후 10:01:56>>286 사실 키붕이가 햄부거에여. (?)
빵빵하잖아여. (??) -
291 키라주 (vwEAaBfT7o) 2021. 11. 1. 오후 10:02:41젤라또 100만개면 집 하나 만들수 있지 않을까여. ㅇ0ㅇ 젤라또집!
-
292 알데주 (y5q2VSVEAk) 2021. 11. 1. 오후 10:03:38>>290 (키붕이 빵빵한 볼 쭈와압)
나중에 왕게임 한번 더 해요! -
293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후 10:04:02
-
294 ◆O5r/SywHNU (nR4Vwk0F2A) 2021. 11. 1. 오후 10:04:22>>284 다음엔 키라주도 꼭 함께 하길 바라겠어요!!
>>286 (역으로 쓰다듬)
>>289 그건 제가 하는 것이 아니라 신주가 하는 것이라서 캡틴은 힘이 없어요. (시선회피)(시선회피)
아무튼 저는 좀 씻고 들어올게요! 이제야 들어왔으니 좀 몸이 찝찝하네요! 8ㅅ8 -
295 알데주 (y5q2VSVEAk) 2021. 11. 1. 오후 10:05:14>>293 (키갈받고 쓰러진 알데주)
-
296 알데주 (y5q2VSVEAk) 2021. 11. 1. 오후 10:05:35>>294 다녀오세요 캡틴!
-
297 유우카주 (bZGzv2weys) 2021. 11. 1. 오후 10:07:14갱신해요 키라는 빵빵하죠
-
298 알데주 (y5q2VSVEAk) 2021. 11. 1. 오후 10:08:27어서오세요 유우카주!
유우카 볼도 빵빵할 것 같아요(볼쭈왑) -
299 유우카주 (bZGzv2weys) 2021. 11. 1. 오후 10:11:25유우카 볼은 싸늘해요 (사망) 반가워요
-
300 사민주 (10PtLTs5ww) 2021. 11. 1. 오후 10:11:54유우카주 어서와요~~~~~~~~
저는 이만 >.0 잠시 게임하러 갔다옵니당~ 다들 쫀밤 -
301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후 10:11:58유하~!!! 캡틴 다녀와~~
-
302 알데주 (y5q2VSVEAk) 2021. 11. 1. 오후 10:13:20>>299 또 죽으셨어...?!
싸늘하고 빵빵해보여요(?)
다녀오세요 사민주~ -
303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후 10:14:00우아악 키라주 유우카주도 안녕~~~~~~~ 캡틴은 다녀오고!!!!!!!!
크히힉... 적폐해석은 적폐라는 미명하에 캐릭터를 합법적으로 모에덩어리로 만들 수 있는 훌륭한 문화라구요...... 앞으로 힘내서 더욱 적폐하겟습니다^^ -
304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후 10:14:34사민주는 즐겜~~~~!!!!!!!
-
305 신주◆KtQxTILCQM (Od7XPlT1aI) 2021. 11. 1. 오후 10:14:55오늘 안에 답레가 올라오지 않으면 저는 망컨디션에 패배한 것입니다........ㅇ>-< 테이주...멀티는...자유롭게 해주세요...(제발)
-
306 유우카주 (bZGzv2weys) 2021. 11. 1. 오후 10:17:09다들 반가워요 다녀오세요
>>302 유우카는 슈였던 건가요 -
307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후 10:18:00>>285 간다간다 7 나와라~~~~~!!!!!
.dice 1 12. = 10 -
308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후 10:18:14사민주 다녀오구 신주..(뽀다담) 건강이 더 중요하니까~ 느긋하게 달라구! 0.<
주컨 할 사람 더 없는거야~~~?? -
309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후 10:18:50
-
310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후 10:19:33>>307 갸아아악(곧 닥쳐올 거대한 뽀갈에 바스라짐)
>>306 :ㅁ
유우카는 슈였다!!!!!!!! (충격)인간 슈 실존하심!
신주도 안녕~~~~~~ 그저..... 눈물만.....(뽀다담) -
311 알데주 (y5q2VSVEAk) 2021. 11. 1. 오후 10:20:13파이팅이에요 신주...
>>306 (가능성 있다)(유우카 볼 후룹) -
312 유우카주 (bZGzv2weys) 2021. 11. 1. 오후 10:24:29유우카가 슈라면 안에는 뭐가 들어있는 걸까요 (곰곰)
>>311 (향년 23세)
아직 할로윈 이벤트 중인가요 한동안 오지 않아서 모르겠어요 -
313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후 10:24:33>>309 (쫀득해짐.....)
체슬리 맥퀸의 오늘 풀 해시는
뺨때린후_자캐의_표정
- 사적인 상황으로 가정한다면~~~
표정 없이 싸하게 식어. 씩씩거린다거나 흥분하지도 않고 차분하게 말없이 쏘아보기만 하는데, 눈빛으로 모든 걸 말함... 후레자식 눈깔 on
화날수록 차가워지는 타입이라 때리는 동작까지도 정확하고 깔끔하게 훅 날려버릴걸?🤔 그렇지만 차가워진다 해서 욕을 안 하지는 않음("야. ……하, 이 개같은 새끼야. 내가 일 때문에 화는 잘 참거든? 주먹질도 잘 참아. 그런데도 내 성질머리 건드린 너도 보통 지랄맞은 게 아니다. 그렇지?")
자캐와_자캐의_형제남매_썰을_풀어보자
- 형제자매남매 없고 그냥 외동임...
그래서 아저씨 다른 형제가 있는 게 어떤 기분인지 궁금할 때는 있다고 함~~~
자캐의_집착대상
- 없읍니다.... 그리고 그런 거 싫어하기도 함(체슬리: 으!) 남한테 집착하지 말고 건전한 정신건강 가집시다 여러분~~~~~(공익광고 톤)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314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후 10:27:21맥퀸 아조씨 뺨 맞은거 되게...되게 눈으로 모든걸 말한다는게 너무 좋다..차분한거 좋아...근데 욕하는것도 대박임...이게..이게 참....(일단 수저 들고 퍼먹음) 외동인거..은근 경박쌈박해서 귀여워..(엄지척)
^.^ 테주도 함 참가해볼랑가~ 6에 걸어봄~ .dice 1 12. = 6 -
315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후 10:27:30왜?
-
316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후 10:27:46아니 진짜 왜 됨???
-
317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후 10:28:05>>312 음... 보라색이니까 포도향 0.1% 첨가되지 않았을까?🤔
앗 그리고 할로윈 이벤트는 11월 5일까지 진행이야~~~~ -
318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후 10:29:00>>315-316 진정한 의미의 스불재가 이런 걸까요........
-
319 알데주 (y5q2VSVEAk) 2021. 11. 1. 오후 10:30:40>>312 포도나 블루베리..?
>>313 체슬리도 주먹부터 나가는 건가요(동지애)(?)
>>314-316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려 -
320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후 10:31:49하..다갓놈 나랑 진하게 함 싸워서 붙어먹어보자.. 함 뜨자!!
.dice 17 23. = 22
.dice 1 2. = 2 23 -
321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후 10:32:3822 2 이게 말이 되는건가 싶다..
-
322 유우카주 (bZGzv2weys) 2021. 11. 1. 오후 10:35:07위그드라실 휴가 기간도 11월 5일까지인가요
-
323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후 10:36:18>>319 알데 주먹부터 나가는 타입이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어어어 알데야 니가 참자 한 번만 봐주자~~(?)
사실 아저씨... 안 그래보여도(1스택) 참을성 좋고 분노조절 잘해서 어지간하면 저런 식으로 남 때리는 일은 안해. 안 그렇게 생겼으면서(2스택) 직업정신은 투철하거든~ 본인이 말한대로 얘를 빡쳐서 주먹질하게 만든 쪽이 대단한 것입니다...^,^ -
324 알데주 (R0CYEvJOC6) 2021. 11. 1. 오후 10:37:09>>323 알데: 싫어.(주먹질)
애가 슬럼가 출신이라서 참을성이...없...
>>321 (방긋) -
325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후 10:38:37>>321 테이... 아니 콩이주 왔는가~~
>>322 앗... 그건 좀 헷갈려서 가물가물하네...... (캡 기다리기.....) -
326 ◆O5r/SywHNU (nR4Vwk0F2A) 2021. 11. 1. 오후 10:39:02완전 개운하네요!! 그리고 휴가는 이미 끝났어요! 일요일까지니까요! 그리고 할로윈 일상 기간은 토요일이 되는 그 순간까지에요!
-
327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후 10:40:04>>3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한번만 참자!!!!!!!
알데는 참지 않는다.....
즉 알데는 말티즈다.....(왜곡) -
328 ◆O5r/SywHNU (nR4Vwk0F2A) 2021. 11. 1. 오후 10:40:11그리고 오신 분들은 모두 안녕하세요! 가신 분들은 다들 안녕히 가세요!
-
329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후 10:41:18앗 캡 하이~~~~~ 어제 못 봐서 그런지 엄청 오랜만인 기분~~~~!!!!! :3 (캡 쑤다담)
-
330 알데주 (hFaFmTYCS2) 2021. 11. 1. 오후 10:41:45어서오세요 캡틴!!!
>>327 알데는 황소라서 빨간 천만 보면 달려가는 황소처럼 참지 않아요(???) -
331 ◆O5r/SywHNU (nR4Vwk0F2A) 2021. 11. 1. 오후 10:44:02체슬리주도 알데주도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신주이신 것 같은데 위키에서 프로키온 이름과 성별 스포일러 표시가 되어있던데 이거 그 아래의 내용물을 보려면 어떻게 봐야하나요?
것보다 이런 기능도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어요. 와. 문법 대단해! -
332 ◆O5r/SywHNU (nR4Vwk0F2A) 2021. 11. 1. 오후 10:45:41아! 이거 마우스를 갖다대고 가만히 두면 뜨는군요! 알았다! 알았어!
-
333 체슬리주 (nx4Be13q6E) 2021. 11. 1. 오후 10:47:08>>330 컨펌 받앗습니다
알데는 뿔달린 말티즈다....(왜곡2)
>>331-332 :ㅁ 호오옥 신기해!!!!! -
334 유우카주 (bZGzv2weys) 2021. 11. 1. 오후 10:47:46캡틴 어서와요 휴가는 끝났나요 확실히 오래 안 오기는 했네요
-
335 ◆O5r/SywHNU (nR4Vwk0F2A) 2021. 11. 1. 오후 10:49:25>>333 저도 이제야 발견하고 신주가 진정한 위키 마스터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와. 이런 문법은 대체 어디서 본거지?!
>>334 유우카주도 안녕하세요! 네! 휴가는 일요일까지였답니다! -
336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후 10:55:40😊...22살 다이스 안굴렸지 내가..
.dice 1 10. = 10 매운마아아앗 -
337 테이주 (E80Y3.B1rc) 2021. 11. 1. 오후 10:56:06흐아앙(냅다 아방수처럼 울고 봄) 다갓 이 미친놈아 그만해...
-
338 ◆O5r/SywHNU (nR4Vwk0F2A) 2021. 11. 1. 오후 10:57:18(빠른 착석)
-
339 알데주 (//sZ1sF9OA) 2021. 11. 1. 오후 11:01:03호오(착석22)
-
340 키라주 (vwEAaBfT7o) 2021. 11. 1. 오후 11:09:20
-
341 ◆O5r/SywHNU (nR4Vwk0F2A) 2021. 11. 1. 오후 11:09:59>>340 지적여부는 둘째치고 귀여워보이는군요! 역시 키라 양이에요!
-
342 알데주 (BzxvXPWBa2) 2021. 11. 1. 오후 11:11:04>>340 지적인데다 귀엽게 보여요!
-
343 키라주 (vwEAaBfT7o) 2021. 11. 1. 오후 11:11:47>>341 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ㅇ0ㅇ0ㅇ
귀여운 햄부거에여? (?)
모두모듬 안녕이에여~ -
344 키라주 (vwEAaBfT7o) 2021. 11. 1. 오후 11:12:48>>342 합쳐서 귀지처럼 보여여? ㅇ0ㅇ? (?)
-
345 ◆O5r/SywHNU (nR4Vwk0F2A) 2021. 11. 1. 오후 11:13:55>>343 아니요! 귀여운 키라에요!! (야광봉)
-
346 알데주 (BzxvXPWBa2) 2021. 11. 1. 오후 11:14:17>>344 아뇨! 귀엽고 지적인 키붕이에여!
-
347 유우카주 (mcoc2gNPt6) 2021. 11. 1. 오후 11:17:13지적이랄지 더 귀여워보여요 3배 더 똑똑한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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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키라주 (vwEAaBfT7o) 2021. 11. 1. 오후 11: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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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키라주 (vwEAaBfT7o) 2021. 11. 1. 오후 11:18:25>>347 그럼 3배 더 강하게 꼭끄랑 해야겠네여! (베어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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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유우카주 (mcoc2gNPt6) 2021. 11. 1. 오후 11:20:28>>349 이게 행복잡기인가 하는 건가요 (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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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알데주 (BzxvXPWBa2) 2021. 11. 1. 오후 11:22:57>>348 (거대곰인형 배 쿡쿡 찌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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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O5r/SywHNU (nR4Vwk0F2A) 2021. 11. 1. 오후 11:24:35>>348 거봐요! 역시 귀여운거 맞잖아요!!
-
353 연우 - 사민 (Vd7CTJDp4I) 2021. 11. 1. 오후 11:48:43"좋은 의미니까요-"
아마도. 그녀도 그녀 자신의 심정을 제대로 아는게 아니므로 애매하게 말이 끝나버렸지만.
그녀는 작게 웃으며 우는듯한 얼굴을하자 살짝 당황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단순히 인상을 쓰는걸까?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고 경험적인 데이터와 표정으로 파악하는 그녀에게 갑작스런 표정변화는 읽기 어려운것.
저것이 진짜인지 아닌지 몰라 그녀는 울어요? 하고 조금 걱정스럽게 물어봤던가요.
"있죠. 말로는 이쁘니 뭐니 하면서 정작 제대로 봐주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물론 그걸로 슬퍼지는 정도까진 아니었지만. 그녀는 항상 이상한 사람만 꼬였다며 자조하듯 웃었습니다.
일단은 아까 울려고 한게 진짜 운건 아닌거 같으니 다행이네요.
"다 잘어울릴거 같은데. 옷도 좀 살까요.."
그녀는 지금 입을건 아니더라도. 어쨌든 패션에 대해 관심이 많은 나이대(?) 였으므로.
이것저것 몇개를 더 골라보며 좋다고 말하는 당신의 반응에 내심 만족한듯 보였습니다. 뭐 진짜인진 몰라도요.
"그러면 한번 입고 와볼래요?"
그녀는 좋은게 더 보이면 골라놓겠다며 당신이 고른 바지를 건네고 탈의실까지 안내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어머니말고 누구랑 뭘 사러온게 언제였던가요. 그녀는 눈을 깜박이다가 속으로 고개를 저었습니다.
아무튼간에 쓸데없는 생각을 버리고 그녀는 청바지 한벌정도 더 살까 고민하며 주변을 둘러봤죠.
"잘 어울릴거 같아요." -
354 연우주 (Vd7CTJDp4I) 2021. 11. 1. 오후 11:49:02꾸
-
355 ◆O5r/SywHNU (nR4Vwk0F2A) 2021. 11. 1. 오후 11:49:20어서 오세요! 연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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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연우주 (Vd7CTJDp4I) 2021. 11. 1. 오후 11:50:02반가워요~
-
357 알데주 (BzxvXPWBa2) 2021. 11. 1. 오후 11:51:18(연우주 꾸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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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연우주 (Vd7CTJDp4I) 2021. 11. 1. 오후 11:54:22(쥬금
-
359 케이시주 (8FsroIS6Sw) 2021. 11. 1. 오후 11:58:27
-
360 연우주 (Vd7CTJDp4I) 2021. 11. 1. 오후 11:58:50(케주랑 같이 주금
-
361 케이시주 (Q17ZDhxbDM) 2021. 11. 2. 오전 12:02:56>>360 anj뭐야 연우주가 왜죽어!! 안돼애애!! (오열)
-
362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전 12:02:57어서 와요! 케이시주! 아니. 그런데 어쩌다가 미라가 되신 거예요?! 8ㅁ8
-
363 케이시주 (Q17ZDhxbDM) 2021. 11. 2. 오전 12:03:44
-
364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전 12:11:04>>363 짤과 대사가 전혀 말이 안 맞는 것 같은데 기분 탓인가요?! (흐릿)
-
365 알데주 (s8VJhc7FHY) 2021. 11. 2. 오전 12:13:48케주 힘내세요...(쓰다다담)
>>358 (삐명)(부활주문) -
366 케이시주 (Q17ZDhxbDM) 2021. 11. 2. 오전 12:15:45>>364 기분 탓이다>:3 그치만 진짜루 별 일 없었으니까~~??
다만.. 늘근 아싸가 젊은 인싸들의 페이스를 따라가지 못했을 뿐..ㅇ<-<
>>365 (쓰담받음)(골골송) -
367 알데주 (s8VJhc7FHY) 2021. 11. 2. 오전 12:16:55>>366 (케주에게 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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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케이시주 (Q17ZDhxbDM) 2021. 11. 2. 오전 12:17:30>>367 (츄르 냠)(부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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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전 12:18:15(>>367-368을 바라보며 흐뭇하게 웃는 누군가)
-
370 연우주 (nf6g1PavIU) 2021. 11. 2. 오전 12:18:46저도 머리가 아픈것이에요
-
371 케이시주 (Q17ZDhxbDM) 2021. 11. 2. 오전 12:20:11>>369 (슬금)(부빗)
>>370 우째서8ㅁ8!! 연우주 아프면 푹 쉬어야지(토닥토닥) -
372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전 12:21:31>>370 네?! 연우주 괜찮은 거예요?!
>>371 ㅋㅋㅋㅋㅋ 아니. 부빗이라고요?! (쓰담) -
373 Tei (oe7mkeE6.I) 2021. 11. 2. 오전 12:22:4212월 27일. 날씨는 춥고 유례없는 폭설로 고립된 사람이 많았다. 지금껏 기후문제는 여러 매체에서 다뤄졌고 이번 여름에도 더웠지만 과학자나 해결해줄 일이라 생각해 관심을 한번도 가져본 적 없는 사람을 위한 날씨였다. 추위는 물론이고 눈도 많이 내려 어디 갈 수도 없는 노릇의 날이었다. 창문 블라인드까지 꽁꽁 친 거실 테이블에 와인, 보드카 할 것 없이 빈 병이 가득하다. 수여받은 훈장은 꼴도 보기 싫어 구석에 던져버렸다. 핸드폰은 12월 26일 오전부터 배터리가 다해 꺼졌다. 소파에 누워 허공을 노려보던 퍼디난드는 26일 새벽부터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 꽤 그럴듯한 침묵이다. 늘 그렇듯 조용한 소음이다. 어둠이 내려앉고 끔찍한 악몽은 그를 좀먹었다.
사람이 죽었기 때문이다.
이정도는 각오한 일이었다. 경찰이 된 이상 반드시 보게 될 일이라고 생각했다. 누군가 죽고 다칠 것임을 교육 받았다. 사살조차 익숙한 일인데도 막상 겪어보니 끔찍했다. 이론과 실전은 다르다. 그게 테러라면 더욱이. 다행스럽게도 테러로 인한 민간인 사망자는 아주 적었지만 20명이 있던 팀은 15명이 죽고 5명밖에 살아남지 못했다. 그 이후 팀은 자연스럽게 와해됐다. 그리고 지금 여기 누군가를 잊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순직한 11명 중 마크는 11월 25일에 사기 전담 부서의 노라와 결혼했다. 페더슨 선배는 딸이 곧 중학교에 입학한다. 아이작은 12월 25일 WWE 경기 표를 얻었다며 신나했다. 퀸 이블을 볼 수 있겠지! 하며 경박한 휘파람을 불다 한대 기어이 맞으며 누나한테 그런 이상한 성희롱 좀 하지 말라며 눈총까지 받았다. 그밖에도 천진난만한 웃음을 보여주던 유일한 여성 대원 도나, 무시무시한 힘을 자랑하던 막스, 그리고..
퍼디난드는 양 손을 들어 얼굴을 가렸다. 드높던 천장이 금방 가려진다.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도 눈을 부릅 떴다. 감는 순간 세상은 무너지고 혼자 남기 때문이다. 누군가였는지 기억에 생생히 남는 목소리와 함께 등이 떠밀리고 눈앞에 있던 동료는 깔려 죽는다. 다른 사람을 도울 틈도 없이 발 밑은 아찔하고 눈앞이 빙빙 돈다. 손이 부들부들 떨리더니 얼굴 가죽을 뜯어낼 것 처럼 마디마다 힘이 들어갔다.
한때 영웅 서사를 동경한 적이 있었던 것 같다. 크나큰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면 영웅이라 칭송 받고, 그 자리가 마냥 멋있어 보였다. 영웅의 말로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것이나, 별자리가 되고 영원히 기억에 자리하는 것임을 몰랐기 때문이다. 그는 영웅이 되어버렸다. 비참한 최후를 맞지 못하고 살아남아 별자리가 되어버렸다. 사람들은 그를 영원히 존경하고자 별자리로 올렸을 것이다. 기억하고자 별자리로 만드는 걸 원하지 않았을 사람은 분명 존재할 것임에도 세상은 그걸 허락하지 않았다. 발버둥 쳤지만 사람들의 시선은 이미 영웅에 머물러있다. 그 영웅이 겪은 고난과 시련 따위는 알지 못하고, 한때 영웅을 동경하던 자신처럼 무지몽매한 눈으로 쳐다보고 숭상할 것이다.
그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고.
참지 못하고 목 깊은 곳에서부터 절망어린 신음이 튀어나왔다. 입을 벌려 나오는 소리보단 속 깊은 곳에서 짐승이 울듯 괴로워하는 비명이 튀어나왔다. 그리고 몸부림 쳤다. 소파에서 굴러 떨어지고 태고적 어미 배에서 곤히 잠든 태아의 시절처럼 웅크린다.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도 충분한데 그때의 주마등이 멈추지 않았다. 파디난드는 울었다. 지친 짐승처럼 자신을 부둥켜 안고 한참을 울었다. 지쳐 숨 제대로 쉬지 못할 정도로 울던 그는 몸을 비틀비틀 일으키곤 테이블 위의 가위를 집어들었다.
퍼디난드는 몸을 일으켰다. 꿈자리가 사나웠는지 표정이 잠시 일그러졌다. 어디선가 소음이 들린다. 방음 잘 되는 집이라며! 거짓말인가? 멍한 정신을 가다듬고 소음의 원인을 찾아 고개를 돌려보니 TV에서 여전히 무표정의 아나운서가 오늘의 비고를 전하고 있다. 그 밑 테이블엔 빈 맥주캔 4개가 안주도 없니 가지런히 놓여있다. 기억났다. 소파에 앉아 맥주를 마시며 뉴스를 보다 잠들었지. 나도 참. 아직 덜 깬 술기운 속에서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그러다 불현듯 떠오른 생각에 고개를 기울였다. 내가 무슨 꿈을 꿨길래 이렇게 기분이 나빴지? 참 이상하다. 방금 전까지 꿈 내용이 다 기억나는 것 같더니 이젠 꿈 내용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개꿈이려니 싶어 그는 앞으로 쏟아진 머리를 손으로 부스스 넘긴다. 이럴땐 술이 약이다. 비척비척 일어난 그는 냉장고로 향했다.
"맥주가 남았을까.."
늘 그렇듯이. -
374 테이주 (oe7mkeE6.I) 2021. 11. 2. 오전 12:23:06다갓의 농간에서 살아 돌아왔다..ㅇ<-< 다들 어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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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연우주 (nf6g1PavIU) 2021. 11. 2. 오전 12:23:45어제 너무 마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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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테이주 (oe7mkeE6.I) 2021. 11. 2. 오전 12:23:56그리고 오타를 보며 죽겠다.
ㅇ<-< -
377 케이시주 (Q17ZDhxbDM) 2021. 11. 2. 오전 12:24:17>>372 (고롱고롱)
>>373 이게.. 이게 머시당가.. 아이고 테이야..(눈물펑) -
378 테이주 (oe7mkeE6.I) 2021. 11. 2. 오전 12:25:07퇴고를 안하면 사람이 죽어!!! 오타 수정본은 윅기에 올라갈 것이니 그렇게 아시오 변명하자면 오늘 3천자 썼잖아 그걸로 기력 딸리고 테주가 사실 술까지 한캔 마셔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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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전 12:27:38어서 오세요! 테이주! 그리고 독백 잘 읽었어요! 물론 저는 사전에 다 받은 것이긴 한데 그래도 표현력이 좋으시네요! 그리고 오타야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법이라구요! 그런 거예요!
-
380 테이주 (oe7mkeE6.I) 2021. 11. 2. 오전 12:33:49>>377 다갓님이 나빴어 혼내줘...ㅇ<-<
>>379 뭐야뭐야 그런 칭찬에 나 우쭐!! 해져버려..우쭐해진다구... 그런거지!! 도와줘요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 ㅇ>-< -
381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전 12:34:52>>380 저는 테이주가 조금은 우쭐해져도 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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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테이주 (oe7mkeE6.I) 2021. 11. 2. 오전 12: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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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전 12:40:41>>382 ㅋㅋㅋㅋㅋㅋ 귀여우신 테이주!! (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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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테이주 (oe7mkeE6.I) 2021. 11. 2. 오전 12:41:28>>383 으아악 아니야 아니야~~ 캡틴이 더 귀엽다구!!(야광봉 샤카샤카붕붕흔들흔들쉐킷쉐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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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유진주 (5naO.R2Z6g) 2021. 11. 2. 오전 12:45:13다들 조은 새벽이에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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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테이주 (oe7mkeE6.I) 2021. 11. 2. 오전 12:46:12유진주 어솨~!!(움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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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전 12:50:17>>384 제가 왜요?! 저는 귀여운 행동을 한 적이 없다구요!! (도리도리)
>>385 어서 와요! 유진주! -
388 테이주 (oe7mkeE6.I) 2021. 11. 2. 오전 12:57:52>>387 situplay>1596351099>276 본인의 업보를...모른척 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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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연우주 (nf6g1PavIU) 2021. 11. 2. 오전 12:58:22둥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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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테이주 (oe7mkeE6.I) 2021. 11. 2. 오전 1:00:11연우주 다시 어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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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전 1:01:17>>388 그리고 >>279에서 귀엽지 않으니 다시 돌아갔지요!! 업보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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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연우주 (nf6g1PavIU) 2021. 11. 2. 오전 1:08:30둥둥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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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전 1:09:47일단 전 피곤하기도 하고 내일부터 다시 출근이니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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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테이주 (oe7mkeE6.I) 2021. 11. 2. 오전 1:15:05캡틴 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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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키라주 (OAgB2CuYmA) 2021. 11. 2. 오전 1:17:10>>350 엌ㅋㅋㅋㅋㅋㅋ 행ㅋㅋㅋ복ㅋㅋㅋ잡ㅋㅋㅋ깈ㅋㅋㅋ
으아앙 앙대여 쥭지 말아여! (일단 광광 운다는 짤)
>>351 (베어펀치 푹푹)(?)
>>352 그럼녀! 곰인형은 귀엽져! 잘자는 거에여 캡틴틴! -
396 키라주 (OAgB2CuYmA) 2021. 11. 2. 오전 1:17:37머야 연우주도 케이시주도 왔었네여. 어솨여~
-
397 테이주 (oe7mkeE6.I) 2021. 11. 2. 오전 1:31:43테주는 이만 잔다~~ 다들 굿밤이야~ ㅇ>-<
-
398 유우카주 (U.BPfF0ops) 2021. 11. 2. 오전 1:35:12>>395 여한이 없어요... 대왕생이에요 💫
테이주 안녕히 주무세요 -
399 키라주 (OAgB2CuYmA) 2021. 11. 2. 오전 1:38:30테테주도 잘자여~ 다들 잘시간이에여~
>>398 안위~ 그런걸로 여한이 없으믄 안되져~ 인생은 더 즐겨야 해여~
아직 먹어야 할 샌드위치가 많아여. (?) -
400 유우카주 (U.BPfF0ops) 2021. 11. 2. 오전 1:41:44>>399 그럼 일상 해주시나요 (갸웃)
-
401 키라주 (OAgB2CuYmA) 2021. 11. 2. 오전 1:45:27>>400 며용~? 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
늦은 시간인데 괜찮아여? 져는 한두시간쯤은 더 꺄어있을수 있지만여. -
402 유우카주 (U.BPfF0ops) 2021. 11. 2. 오전 1:52:10엣 지금 돌리자고 하는 건 아닌걸요
나중에 시간 날 때 돌려주시나요 -
403 키라주 (OAgB2CuYmA) 2021. 11. 2. 오전 2:01:31>>402 구래여~ 지금은 잘시간이니까여! 얼른 코오코오 하는 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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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체슬리주 (LnBSkouSxE) 2021. 11. 2. 오전 10:15:35오늘도 아침 갱신의 시간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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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연우주 (nf6g1PavIU) 2021. 11. 2. 오전 10:19:51모닝의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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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유진주 (biQ.6De/S6) 2021. 11. 2. 오전 11:21:58모닝의 시간이 왓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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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테이주 (XyKhEIwniY) 2021. 11. 2. 오전 11:52:10얘들아 맛점해~!!!
-
408 테이주 (rw6P9gH45c) 2021. 11. 2. 오후 12:45:15테이의 오늘 풀 해시는
단체사진_촬영_때_자캐가_선호하는_위치는
> 의외로 뒷자리~ 앞자리 가운데에서 선글라스 쓰고 단체 포즈를 주도할 것 같지만 뒤에서 짬-푸 하고있을 듯..시선을 가운데에 두지 않겠다는 박태이의 큰그림..
자캐의_스포츠_실력
> 그럭저럭 평균은 한다! 그런데.. 의외로 공으로 하는 스포츠는 쪼끔 못한다..피구하면 얼굴에 맞을 놈 얘야 얘
자캐는_I_am_yours_You_are_mine_중_어느쪽
> I ammmmmmmm Urs!!!!!!!! 하면서 꽃받침 할 킹댕이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소중한 사람을 잃은 테이 은/는
웅크리며
스스로 목을 조르고
지키지 못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짖는다.
아아, 이 얼마나 가여운가
#shindanmaker #자캐키워드
https://kr.shindanmaker.com/1094153
아 ㅋㅋ 아 ㅋ 아 ㅋㅋ
모든 것으로부터 버려진 별이 테이에게 속삭였다.
"누가 당신에게 전해달래요. 그 순간에 당신을 꼭 안아주고 싶었다고."
테이, 그 말을 듣고 고개를 저었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pic/f2e93c78a218b609cd26add7af53789f4af71666_wct
#shindanmaker #별이_당신에게_속삭였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
🤔...박태이 안아줄 사람?(그아없) -
411 테이주 (h8GUGgi4.M) 2021. 11. 2. 오후 2:32:50(멀티 팻말 꽂아둠)(월루 하겠다는 뜻)
-
412 체슬리주 (LnBSkouSxE) 2021. 11. 2. 오후 3:25:27체슬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손을_잡는_방식은
- "1. 내밀어지는 상대편 손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손목을 붙잡아 봉쇄한다."
"2. 잡는 데 성공했다면 주저하지 말고 상대의 손바닥이 바깥쪽으로 나가도록 손목을 꺾어버려. 꺾는 동작과 함께 몸을 돌려서 팔을 아래로 끌어당기거나 무릎을 차서 꿇린 그대로 바닥에 엎어지게 해. 연계가 신속해야 하는 거 알지?"
"3. 수갑 채우고 잡아가면 돼. 끝까지 방심하면 안 된다는 거 잊지 말고."
"이상, 흉기를 든 상대를 제압하는 법. 설명 꽤 친절했지?"
🤦
못생겼다는_말을_들은_자캐는
- "진심이야? 아, 뭐… 그렇게 믿고 싶다면 그러든지.(피식)"
역시 재수없어.....🤔
자캐에게_언제나_뿌듯한_일
- 음~ 지금까지 경찰 일을 하고 있다는 거? 가끔 '일 *같네'라고 생각은 하지만 자긍심은 있는 편이야 :3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오늘의 진단갱~~~~~!!!!! -
413 체슬리주 (LnBSkouSxE) 2021. 11. 2. 오후 3:32:40피구하면 맞는다니 진짜 의외...😯 그럼 야구는 잘해? 리리 이즈 워칭 테이...(????)
빠그라진 테이 안아줄 사람? 나... 캐가 아니라 오너는 안아줄 수 있음~~~~ 마이 러블리 민트피스타치오풍선껌아..!!!!(??????)
>>411 야호~~~~ 월루는 신나!!!!!
(그렇지만 내 할일 봄.....)(말을 잇지 못하는...) -
414 테이주 (h8GUGgi4.M) 2021. 11. 2. 오후 3:54:16체주 어솨~!!! 테이 손 잡으려다 체포 당했다..철컹철컹(?) 진심이냐고 묻는 체슬리 최곤데..외모 자신감이랑 그런거 맥스인 체슬리...(숟가락 들고 퍼먹음)
>>413 피구 하면 악 꺅 하면서 피하다 결국 맞고 터덜터덜 라인 밖으로 가는 테이..야구는..의외로 공 치는 건 잘해도 그게 복불복인 편..🤔 가끔 운 좋게 쳐내면 리리 이즈 왓칭 테2(?)
민트피스타치오풍선껌ㅋㅋㅋㅋㅋㅋㅋ드루와~!!!!!!(테이: 프리허그~~~(??))
앗..
아앗..(숙연) -
415 테이주 (GET.FqZrmc) 2021. 11. 2. 오후 5:08:22ㅇ<-< 퇴근갱..
-
416 키라주 (OAgB2CuYmA) 2021. 11. 2. 오후 5:34:47키라 패닝님의 햄버거
https://kr.shindanmaker.com/708774/pic/9e68c98156e5adfc80cb0118d744631bbb734d6b_wct
#shindanmaker #햄버거_만들기
https://kr.shindanmaker.com/708774
햄므! -
417 테이주 (VJJ0vZ922.) 2021. 11. 2. 오후 5:35:48키라주 어솨~ 오늘은...빵도 치즈도 양상추도 없네..😳
-
418 키라주 (OAgB2CuYmA) 2021. 11. 2. 오후 6:13:58테이주 안녕이에여~
그러게여. 고기랑 토마토뿐이에여! -
419 키라주 (OAgB2CuYmA) 2021. 11. 2. 오후 6:19:10키라 패닝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요리를_한다면
> 그럭저럭 해먹어여!
자캐의_스트레스_받는_상황에_대한_대처_방법은
> (스트레스 쌓일 일이 별로 없음)
(먹을걸로 다 풀어버림)
자캐는_친구이기_전_경쟁자이다_경쟁자이기_전_친구이다
> 경쟁자이기 전에 친구!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420 테이주 (oe7mkeE6.I) 2021. 11. 2. 오후 7:00:07키라 먹을걸로 푼다는거 귀엽지만 안타까워.. 천천히 머겅 콜라두 있으니까 느긋하게 많이많이 먹는거야..급하게 먹음 체할라..(또담또담) 칭구칭구도 귀엽다~~ 집갱해! ㅇ<-<
-
421 케이시주 (k6D4KJbjio) 2021. 11. 2. 오후 7:05:42오예 조기퇴근~~ 갱신할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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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테이주 (oe7mkeE6.I) 2021. 11. 2. 오후 7:06:36케주 어솨~!
-
423 케이시주 (QPQTwvNkP6) 2021. 11. 2. 오후 7:10:49테주도 안녕~~(움쫩)
-
424 테이주 (oe7mkeE6.I) 2021. 11. 2. 오후 7:22:12저녁 시간이 다가오는데 맛저 하길 바라~!!! (움쫩쫩
-
425 연우주 (GczT9uK2xo) 2021. 11. 2. 오후 7:34:06퇴근시켜종!
-
426 케이시주 (3icl3O.6SA) 2021. 11. 2. 오후 7:39:41>>424 안그래도 메뉴 고민중이었다구>.0
>>425 연우주 어솨~~ 받아라 퇴근빔!! -
427 키라주 (OAgB2CuYmA) 2021. 11. 2. 오후 7:40:50
-
428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7:41:58(털썩) 2박 3일간 너무 신나게 놀았는가. 기력 마이너스 사태라니!! 아무튼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
429 케이시주 (3icl3O.6SA) 2021. 11. 2. 오후 7:43:15>>427 키라주 어솨~~ ㅋㅋㅋㅋㅋㅋ이게 이렇게~~?? ㄴㅇㅁㅇㄱ
>>428 캡 어솨~~ 도합 200프로 들기고 왔나보네✧•̀.̫•́✧ -
430 케이시주 (3icl3O.6SA) 2021. 11. 2. 오후 7:43:43케이시 나이팅게일:
054 길을 가다 더러운 것을 밟았다면
케이시: ( 」`д´)」!!
케이시: 힝(´°̥̥̥̥ω°̥̥̥̥`)
케이시: .oO( 💩밟았네를 들어줘야 하는 타이밍인 걸까..? )
015 sns를 한다면 어떤 것을 주로할까요?
인스타랑 페북 아니려나(*/ω\*) 특히 인스타 많이 할것같은 느낌!
030 남이 자신을 뒤에서 욕하는 것을 알았을 때
케이시: 시간이 남아도나봐¯\_(ツ)_/¯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어린아이가 달려온다면?"
케이시 나이팅게일: 짧고 통통한 다리로 도도도 뛰어오는거 귀여워!!!!! 사탕 주고싶어!! 빵빵한 볼따구 깨물어주고 싶어!!
케이시: 근데 진짜 깨물면 잡혀가겠지?
케주: (끄덕)
케이시: 힝
"이제 그만 나를 놓아 줘. 라는 말을 들으면?"
케이시 나이팅게일: 내가 널 그렇게 힘들게 했던 거야?
or
케이시 나이팅게일: 정작 그렇게 말하는 네가 날 놓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니고?
"강제로 너의 하루가 다방면으로 전세계에 중계된다면?"
케이시 나이팅게일: 이미 전에 대답했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케이시 나이팅게일의 오늘 풀 해시는
가만히_있는_자캐가_생각하고_있는_것은
케이시: .oO( ..볶음밥.. )
케이시: .oO( 파스타.. 로제떡볶이.. 서X웨이.. )
케이시: .oO( 결정! 오늘 저녁 메뉴는 치킨이다! )
케주: 🤦🏻♀️
자캐의_게임운은
그냥저냥 평범한 정도 아니려나🤔 딱히 특출난 게 있을 것 같지는..
하루_동안_거짓말을_할_수_없게_된다면_자캐는
자기 오늘 하루동안 거짓말 못 하게 됐다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닌다(?)
케주: ???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오랜만에 진단~~ -
431 유진주 (biQ.6De/S6) 2021. 11. 2. 오후 7:44:36다들 좋은밤이에요! 오랜만에 오는 느낌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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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연우주 (GczT9uK2xo) 2021. 11. 2. 오후 7:45:40퇴근시간 10시 30분! (아찔
다들 어서와용 -
433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7:48:53>>429 안녕하세요! 케이시주! 토요일부터 해서 월요일까지 진짜 별별 것을 다 하고 왔으니까요! 물론 할로윈 거리에 나가진 않았지만요!
>>430 힝...ㅋㅋㅋㅋㅋㅋ 케이시 귀여워요!! 아무튼 뭔가 귀여운 것을 상당히 좋아하고 단호할땐 단호한 그런 모습이 확실하게 잘 느껴져요! 거짓말..ㅋㅋㅋㅋ 그럼 그때야말로 수많은 이들이 케이시에게 진실게임을 하는 날이 되겠군요! (아냐!)
>>431 안녕하세요! 유진주! 어제도 오시지 않았나요? (갸웃)
>>432 연우주도 안녕하세요! -
434 유진주 (biQ.6De/S6) 2021. 11. 2. 오후 7:49:23어제 왔다가 다시 사라져버렸어요 ... 왜이렇게 바쁜건지 모르겠네요 :3
-
435 연우주 (GczT9uK2xo) 2021. 11. 2. 오후 7:50:09연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으로_당신을_사랑할_수_있어_기뻤어요
- 연우 "과거형이라면..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거 같은데요."
"그것이 잃은것이든 떠난것이든, 사랑할 수 있었던건 저주겠죠."
이_행동을_하는_자캐는_위험하다
- 무표정. 당신과 대화할때 표정의 변화가 일체없고 관심이 없어보인다면 이미 느저따!
자캐의_대사중_마음에_드는_대사
- 교x 하고싶은ㄱ.. (끌려감)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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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오랜만의 진단을, -
436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7:52:53>>434 원래 현생이라는 것이 다 그런 것이죠! 부디 현생 화이팅이에요!
>>435 과거형이란 이야기는 지금은 어떻다는거죠? (갸웃) 아무튼 무표정의 연우는 위험하다....(끄적끄적) -
437 케이시주 (3icl3O.6SA) 2021. 11. 2. 오후 7:52:54유진주 어솨~~ 연우주는 힘내는 것이야;^; (토닥토닥)
>>433 ㅋㅋㅋㅋㅋㅋㅋ자 여러분 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닙니다 지금 물어보시면 케이시가 무엇이든 답해드립니다~~(?)
>>435 무표정 연우쟝.. 보고 싶(끌려감) -
438 유진주 (biQ.6De/S6) 2021. 11. 2. 오후 7:55:26제유진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고문을_당한다면
- 적당히 거짓말을 섞으면서 정보를 푸는척하지 않을까 싶네요. 네? 그냥 고문을 즐기는 사람이라구요? 그럼 죽여ㅈ...
자고_일어나니_약속_시간이_지나있다면_자캐는
- 일단 신속하게 핸드폰을 찾아서 연락을 하고 엄청난 스피드로 준비를 한 뒤에 택시를 잡아타고 도착한다. 이어지는 폭풍사과는 덤.
자캐식으로_넌_내게_특별해
- (눈 마주치고 웃으면서) 오늘도 좋아보이네요?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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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7:55:51>>437 진단을 여럿 봐서 지금 당장 질문은 떠오르질 않으니 케이시에게 있어서 지금까지의 익스레이버에서의 일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 하나를 뽑아보라고 해보겠어요!
-
440 유진주 (biQ.6De/S6) 2021. 11. 2. 오후 7:55:58>>436 그래도 조금 한가해지는 것 같아서 다행이랄까요 ...
다들 맛저 하셨나요! 저녁 드세요 저녁! -
441 연우주 (GczT9uK2xo) 2021. 11. 2. 오후 7:56:02>>436 아앗 지금은 다르단건 아니구.
사랑할 수 있어~ 면 문맥상 현재진행형으로 내 옆에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과거에 사랑했던것에 기쁨을 느끼지 못할거란 느낌이조! -
442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7:56:39>>438 또 다시 진단 러쉬인가! 하지만 다 답하겠어요! 아무튼 거짓말을 섞으면서 정보를...ㅋㅋㅋㅋㅋ 하지만 그런다고 풀려날 것 같진 않은데! 아무튼 저 대사가 중요한거군요? 앞으로 관전하면서 찾아봐야지! (이보세요?!)
-
443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7:57:08>>441 아! 그런 의미로군요! 지금은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 것일까 해서 잠시 착각을 한 모양이에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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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케이시주 (3icl3O.6SA) 2021. 11. 2. 오후 7:59:14>>438 ㅋㅋㅋㅋㅋ약속 늦은 유진이 귀여워(귀여워)
>>439 진짜로 질문을 하다니ㄴㅇㅁㅇㄱ 으음.. 아무래도 케이스3이 아니려나? 피해자도 제법 많이 나왔고 말이지🤔 -
445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8:00:33>>440 저야 저녁을 먹고 왔답니다!!
>>444 이렇게 저는 또 하나의 답을 받아냈어요! 케이스3라. 물론 스케일이 컸었지요! 피해자면으로만 보자면 말이에요. 물론 아직 익스레이버 시드는 초반이라서 일단은 나름 조절 중이에요! -
446 유진주 (biQ.6De/S6) 2021. 11. 2. 오후 8:03:56>>437 케이시는 머리가 붉은색인데, 서양에서 붉은 머리는 별로 좋지않게 보는 경향이 있으니 케이시는 자기 머리카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442 앞으로 어딘가 납치를 당할 수도 있다는 그런건가요? 유진이 소듕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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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8:06:06>>446 라타토스크 잡아내겠다고 혼자서 조사하면 어디선가 갑자기 짱 강한 퀸이 나타나서 잡아갈지도 모른다구요! 그럼 납치 루트죠? (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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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유진주 (biQ.6De/S6) 2021. 11. 2. 오후 8:11:36>>447 이거 좀 끌리는ㄷ... 아냐 그래도 경찰인데 협동심이 중요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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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8:13:27>>448 (그리고 그 이후 유진을 본 이는 아무도 없었다.)(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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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체슬리주 (LnBSkouSxE) 2021. 11. 2. 오후 8:13:51>>447 퀸이랑 두근두근 일대일 데이트 공략법.....(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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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8:15:04>>450 어서 오세요! 체슬리주! 아닛?! ㅋㅋㅋㅋㅋㅋㅋ 퀸과 데이트해서 뭐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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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유진주 (biQ.6De/S6) 2021. 11. 2. 오후 8:17:01지금까지 유진이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 (이하생략)
체슬리주 어서오세요! 그렇게 생각하니 좀 더 끌리는데요? -
453 체슬리주 (LnBSkouSxE) 2021. 11. 2. 오후 8:18:15다들 안녕~~~~~~ 뭘 하냐니 캐의 안위를 제물로 바치고 npc 덕질을 하려는 속셈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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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케이시주 (Q17ZDhxbDM) 2021. 11. 2. 오후 8:20:01>>446
케이시: 머리는 내 매력 포인트라구>.0
그렇다고 한다! >:3
체슬리주 어솨~~ -
455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8:20:20(그리고 그 이후 체슬리를 본 이 역시 아무도 없었다.)(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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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체슬리주 (LnBSkouSxE) 2021. 11. 2. 오후 8:24:17>>452 >>455 유진주 우리는 해낸 거라구......!(하늘에서 흐릿하게 빛나며,,,)
>>454 앗!!!! 갑자기 궁금한 건데 케이시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 상태 어때? 곱슬머리캐한테 이거 묻는 건 국룰이다...🤔 -
457 케이시주 (Q17ZDhxbDM) 2021. 11. 2. 오후 8: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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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8:27:19Q. Case4에서 나이트가 나온다고 이전부터 이야기를 했는데 이길 수 있는 상대인가요?
A. 강제 전멸 이벤트 전투가 아니기 때문에 이길 수 있어요. 물론 패배해도 딱히 상관은 없지만요. 단지 이후의 전개가 조금 달라질 뿐이지!
...라고 말은 하는데 꼭 나이트가 보스로 나온다는 법은 없기도 하고 아무튼 그래요! -
459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8:27:47>>457 제가..제가 먹던 마가렛트 어쩔 거예요! 케이시주! ㅋㅋㅋㅋㅋㅋㅋ 뿜어버렸어!! (그건 캡틴 잘못이잖아요!)
-
460 유진주 (biQ.6De/S6) 2021. 11. 2. 오후 8:28:46>>454 케이시 머리는 매력포인트가 맞죠 ...
>>456 이제 라타토스크에 세뇌 당해서 적으로 나오는걸까요!!
>>458 기대가 되는걸요 :3 -
461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8:29:32>>460 세뇌 당해서 적 루트라니. 소라와 예성이에게 체포되어서 다시는 못 나오는 것이에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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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체슬리주 (LnBSkouSxE) 2021. 11. 2. 오후 8:29:36>>457 참지 못하고.......... 웃어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8 각오 미리 해둬야지....!!! 처참하게 패배하더라도 난... 안....안 울 거야....!!!!!😢 -
463 케이시주 (Q17ZDhxbDM) 2021. 11. 2. 오후 8: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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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케이시주 (Q17ZDhxbDM) 2021. 11. 2. 오후 8:31:42>>461 >>462 아무리 머리가 매력포인트라지만.. 아침이 되면 가끔 죄다 매직으로 펴 버리고 싶은 충동에 휩싸이는 케이시라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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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체슬리주 (LnBSkouSxE) 2021. 11. 2. 오후 8: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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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체슬리주 (LnBSkouSxE) 2021. 11. 2. 오후 8:38:07>>464 (머리 스트레이트로 쫙쫙 편 케이시 상상해봄.......) 오~~~~~~~~😯😯😯😯😯
케이시 매직 한 번 해보지 않을래...?😏 -
467 키라주 (OAgB2CuYmA) 2021. 11. 2. 오후 8:41:18교×! ×미! (?)(처돌음)
캡틴도 안녕이에여~ -
468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8:41:25>>465 머리색이 부족한 것은 어쩔 수 없는 거죠!! 이해하고 말고요! 어쨌든 멋쁘게 나왔으니 된 것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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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케이시주 (Q17ZDhxbDM) 2021. 11. 2. 오후 8: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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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유진주 (biQ.6De/S6) 2021. 11. 2. 오후 8:44:17픽크루는 마음에 드는게 없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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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8:49:51>>469 편 머리 버전도 충분히 괜찮은걸요! 적어도 캡틴의 눈에는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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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체슬리주 (LnBSkouSxE) 2021. 11. 2. 오후 8:56:16>>469 나 이날을 위해 살아왔던어쩌구......(사망)
픽크루 불효자식이라고 하긴 했지만 난 납득충! 타협맨!이라서 맨날 픽크루 만들지만 말이야~~~~~~ 이러니저러니해도 픽크루 없던 시절을 생각하면.............(못웃음) -
473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8:56:56그때는.. 그때는.. 셀피가 있었다구요! 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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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키라주 (OAgB2CuYmA) 2021. 11. 2. 오후 8:57:32(픽크루들을 보고 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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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사민주 (Suv8MiPQbY) 2021. 11. 2. 오후 8:59:04이렇게.. .이렇게 바쁘다고..??? 이렇게??? 잠시 갱신합니다.....
연우주 죄송해요 ㅠㅠㅠ 제가 지금... 컴퓨터랑 맞짱()을 뜨고 있어서 답레가 좀 늦어질 것 같네요 ㅠㅠㅠ 오늘 안에 답레를 올리는게 목표긴 합니다. (...) 곧 막레각 뜰 것 같으니 멀티를 구하셔도 됩니다... 흑흑 (도게자) -
476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9:03:18어서 오세요! 키라주와 사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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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테이주 (oe7mkeE6.I) 2021. 11. 2. 오후 9:03:18(오자마자 진단과 픽크루에 휩쓸려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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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9:07:41테이주도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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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사민주 (Suv8MiPQbY) 2021. 11. 2. 오후 9:11:20다들 어서오세요~~~ 꿋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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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9:16:53그럼 저는 잠시 샤워를 하고 돌아올게요! 샤워를 마친 후에 일상을 구하던가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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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체슬리주 (LnBSkouSxE) 2021. 11. 2. 오후 9: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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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체슬리주 (LnBSkouSxE) 2021. 11. 2. 오후 9:20:24>>481 ?????????? 뭐야 왜 오타가
졸지에 본인 주머니를 털어간 사람이 되었습니다.........
캡은 오늘도 다녀오구~~~~~ :3 -
483 동환주 (H9V6SSUdzw) 2021. 11. 2. 오후 9:20:45다들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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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신 - 테이 (X2EDxhHk1I) 2021. 11. 2. 오후 9:29:38"에휴, 형님이나 되어 놓고 대접하는 사람의 태도가 안 되어 있네. 꿈도 못 꾼다는 건 기억의 편린조차 못 꺼낼 만큼 무지하다는 거고, 둘 중 어느 쪽이냐 하면 형님 쪽이 이쪽 사정에 더 빠삭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나 차림새만 봐도 유행에 뒤쳐져 있고, 형님은 뽄새 좋게 차려 입은 무려 관광객- 이잖습니까."
상대가 악수한 손 뻗어 휴대폰 꺼내니 이쪽은 악수한 손 대강 들어올려 휘휘 손가락 끝으로 나선을 그린다. 말함과 달리 태도는 테이가 관광객이거나 말거나 타국인처럼 생겼거나 말거나 반눈 느슨하게 뜨며 신경조차 쓰지 않는 눈치다. 제3자의 눈으로 보면 타국인이래도 미국인 테이나 백인 혼혈로 추정되는 신이나 도긴개긴이지만... 이건 중요하지도 않으니 차치해놓도록 하고. 신은 테이가 선택권을 떠넘겼거나 말았거나도 별 신경쓰지 않는 듯했다. 한숨 한번 폼 삼아 내쉬고, "나 참 이거 곤란하다~~" 하고 짐짓 심각하게 고민하는 시늉을 하고. 눈동자 굴려 주위 살피다가 그래, 하며 손가락 튕기기.
"그래, 거기가 있다. 나도 원래부터 알고 있던 건 아니고 미래의 내가 와서 귀띔해준 곳인데~" 헛소리. 아까부터 어수선하게 건들건들하던 손이 이번엔 한 건물을 가리킨다. 우연의 일치인지, 두 사람이 앞몸을 향하는 자리였다. "저짝 지하에 괜찮은 바가 하나 있단다. 분위기 좋고~ 친절 좋고~ 안주 좋고~ 근데 몇 만 원 훌쩍 넘는 가격이 하 무서워가 도저히 엄두도 못 낸다- 고 미래의 내가 그러던데, 형님이 지원만 해주신다면 어떤 용기도 낼 수 있을 것 같단다. 어때? 가고 싶어 손발이 막 덜덜 떨리지? 우연의 일치네. 나도 그래." 뻔뻔하게 제 할 말만 다 늘어놓으며 테이의 어깨를 몇 번 두드렸다. 그 성정만치나 경박하게. 그러고는 그대로 끌고(?) 방금 정한 목적지에 향하려 한 것이었다. 느긋하게 부는 휘파람이 듣는 사람에 따라 킹받는다. 미레도레 미미미. 레레레 미솔솔~...
//으악... 답레 이제야 대령이오.......😭~~~~
컨디션은 많이 좋아졌습니다...미안하고 감사합니다...(?) -
485 테이주 (oe7mkeE6.I) 2021. 11. 2. 오후 9:35:55>>481-482 (주머니에서 테이 의미없는 조각썰 나옴)
헐
(다시 주섬)
신주 어솨~!!!!! -
486 사민주 (Suv8MiPQbY) 2021. 11. 2. 오후 9:41:20>>481 이기고 왔습니다... ^~^ 별건 아니구 써야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자꾸 오류가 떠서...ㅎ.ㅎ.........
아무튼 얼른 답레 쓰러감~~ 총총 -
487 신주◆KtQxTILCQM (X2EDxhHk1I) 2021. 11. 2. 오후 9:42:56계신 분 모두 반갑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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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사민주 (Suv8MiPQbY) 2021. 11. 2. 오후 9:44:04신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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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동환주 (H9V6SSUdzw) 2021. 11. 2. 오후 9:48:59어서오세요 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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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신주◆KtQxTILCQM (X2EDxhHk1I) 2021. 11. 2. 오후 9:50:08반가워요 반가워요
그리고 이만 늦저를 하러 떠나보겟습니다...... 여러분들은 모두 꼭 제시간식사 하시기 -
491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9:54:41그리고 터치하며 뽀송뽀송해진 제가 오는 거예요! 다들 안녕하세요!! 신주는 식사 맛있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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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사민 - 연우 (Suv8MiPQbY) 2021. 11. 2. 오후 9:56:55진짜 우느냐는 물음에 사민은 습관적으로 우는 시늉을 하며 뭐라도 뜯어먹을까 곰곰히 생각했다. 그렇지만 이미 옷도 사주겠다는 사람한테 뭘 더 뜯어먹을 수 있겠느냐. 초당두부 아이스크림, 유니콘 라떼, 밥 한끼까지 아주 많은 걸 뜯어먹을... 아차, 이게 아닌데. 사민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울지 않는다는 대답이자 저 스스로에게 일침을 가하는 행동이었다. 사민은 밝게 웃었다. 휴, 이런 선배를 속여먹을 생각을 했다니 후레자식이 될 뻔했다.
"엇, 그거 전애인 이야기예요?"
선배야 얼굴도 예쁘고 사람도 좋고 똑똑하고 능력도 있고.. (중략) ...돈도 많으니 애인이 있음직했다. "그런 사람은 만나면 안돼요. 좋은 사람 만나야해요. 다음에 애인 생기면 저한테 꼭 물어보셔요.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할테니까요." 본인도 연애를 많이 한 것도 않이면서 사민은 아는 체했다. 사민은 인터넷과 친구들의 이야기로 연애 사정을 배워본 바가 있다
"엇, 아니요. 이것만 받아도 좋긴 한데... 헤헤, 아니 뭐, 선배가 원하시면 저는 좋아요."
사민은 헤벌쭉해져서 손사래...치는 시늉만 했다. 아이 참 곤란해서 어쩌지,소리를 하면서도 만연한 미소가 참... 속물적이다 싶다. 사민은 거절하지 않고 바지를 갈아입겠다며 반짝이는 눈으로 연우를 떠났다. 공짜 좋아해서 대머리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든다.
"저 다 입었어요."
사람이 바지 하나 갈아입었다고 인상이 훤해지지는 않았다. 다만 추리닝 입고 있을때보다야 훨씬 사람꼴처럼 보였다. 아까는 편의점 가는 핏이었다면 지금은 그래도 동네 친구 만나러 가는 핏이라 해야할까. 사민은 문득 생각이 났다는 듯 물었다.
"선배는 옷 안 사요?"
이걸 이 단계에서 묻는 것도 웃기다. -
493 테이주 (oe7mkeE6.I) 2021. 11. 2. 오후 9:58:33"제가 학을 떼는 범죄자요?"
"마약 중독자죠."
"아뇨, 사회적 통념 그런게 아니라."
퍼디난드는 자기 관자놀이를 검지로 툭툭 건드리며 알아 들었냐는듯 고개를 한번 끄덕였다.
"한번 어디서 유통 됐는지 알아보려고 손을 대봤는데 미치겠더라고. 그래서 나 두 번은 못해요. 진짜! 그러니까~ 난 그런 애들 만나면 근무태만 해도 된다구. 이해할거라 믿어요~"
// 대충 주저리주저리..캡틴 어솨~!! ㅇ>-< -
494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10:00:57>>463 (흐릿) 확실히 그거 추적하려면 엄청 힘들다고들 하죠. 아마?
그럼 저는 저대로 일상을 살짝 구해볼게요! 할로윈 상황으로 일상을 돌려보고 싶은 분 있으면 얼마든지 얘기해주세요! -
495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10:01:15아. 지금 멀티라서 힘들다. 현생이 힘들다. 피곤하다 쉬고 싶다 이런 분들은 다 스루하셔도 무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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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동환주 (H9V6SSUdzw) 2021. 11. 2. 오후 10:04:20모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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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10:12:23동환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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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동환주 (H9V6SSUdzw) 2021. 11. 2. 오후 10:18:10네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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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연우주 (GczT9uK2xo) 2021. 11. 2. 오후 10:34:01퇴..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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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테이 - 신 (oe7mkeE6.I) 2021. 11. 2. 오후 10:34:59"어~ 뭐야 이러면 안 사줘? 얼굴만 보고 튄다?"
장난스럽게 툭 말을 던진다. 그렇다고 진짜 튈 생각도 없고 기분이 나쁘지도 않았다. 옆의 사람이 친해지기 딱 좋은 스타일이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편견없이 다가오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덕분에 편한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게 됐다. 마치 오늘 만난 사이가 아니라는 양. 그렇지만 너무 크게 친한 모습을 보여주기엔 서로 맞지 않는 부분도 있을 테니 적당히 웃어 넘길 곳도 있으리라. 그는 낄낄 웃으며 손사래를 쳤다.
"아~ 그래도 형씨야, 생각해 봐. 내가 이상한 곳 데려가면 내 책임이잖아~ 난 책임 같은 거 안 지는 사람인 걸. 형씨가 봐도 나랑 책임은 거리가 멀어 보이지 않아? 오늘만 사는 사람 blah blah.. 하는 거 있잖아."
자유로운 영혼임을 어필하듯 가벼운 말투였다. 책임 따위 지지 않는 사람이니 네게 맡겨서 책임전가를 하겠다 싶은 농담을 던진 뒤 느슨하게 웃는다. 외관으로 보면 이 도시 어디에도 섞일 수 없는 둘이지만 밤거리에 너무 자연스럽게 녹아버린다. 지리 잘 아는 옆의 형씨가 확실하게 여기에 뭐가 있다며 벽마저 허물지 않는가.
"미래의 형씨가? 구미 당기네~ 뭐야, 말해 봐."
눈 감고 대충 고개 그쪽으로 슥 기울인다. 어디 보자. 분위기 좋고, 친절하고, 안주까지 좋다고? 이것 참, 좋은 여건이다. 바라면 아마 그가 원하는 칵테일도 만들어주겠지, 아니면 독한 술도 있을 것이다. 정신을 놓고 그날 밤 개처럼 놀다 가는 상상을 한다. 하루뿐인 가벼운 술약속, 그 이후 버리고 가도 책임없을 다음날 아침. 입맛이 돈다. 마침 돈은 얼마든지 있지 않은가. 그는 붉은 시선을 느긋하게 옆사람을 향해 굴린다. 몸은 대답하기도 전에 질질 끌려간다. 그는 저벅저벅 목적지로 향하며 등을 툭툭 두드리려 했다. "용기만 내지 말고 제대로 놀 생각 하는게 좋을 거야." 하고 답지않게 진지한 목소리로 속삭이다가도 경박하게 깔깔 웃는다. 지하로 향하는 계단에 도착하며 "나는 노는걸 제법 좋아하거든, 자~ 형씨야. 들어가자! 천국 한번 맛보게!" 하고 외친 건 고사하고. -
501 테이주 (oe7mkeE6.I) 2021. 11. 2. 오후 10:38:26다들 어솨~
그리고 알데주..그동안 정말 고마웠구 현생 풀리고 그립다 싶으면 언제든 돌아오는 거야~!! 현생 일 잘 풀리구 늘 행복하길 바라!!!🥰🥰🥰 -
502 연우주 (S8rkn.PE3A) 2021. 11. 2. 오후 10:40:39답레는 좀 쉬었다가...
으 알데주.. 머리가 안 돌아가서 뭐라 좋은말도 생각이 안나네요.그냥 울게씀니다 (폭발 -
503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10:42:09연우주는 정말 하루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테이주는 다시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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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동환주 (H9V6SSUdzw) 2021. 11. 2. 오후 10:43:27어서오세요!! 연우주 진짜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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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연우주 (S8rkn.PE3A) 2021. 11. 2. 오후 10:52:56(집.. )
(주금 -
506 사민주 (Suv8MiPQbY) 2021. 11. 2. 오후 10:53:12연우주 어서와요 고생하셨어요 답레는 천천히 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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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10:54:04다들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이대로 주말까지 잘 버텨보고.. 어. Case4 해봐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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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10:55:30그리고 웹박수로 다른 스레들처럼 매일매일 스토리 진행 조금씩이라도 하면 어떠냐는 의견이 있었는데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럴 일은 없을 거예요. 사실 진행한다면 할 수야 있지만 뭔가 그렇게 하면 익스레이버가 TRPG 스레가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어서.. 저는 TRPG로 만든 것이 아니라 상황극 스레로 만든 거니까요. 무엇보다...
제가 피곤해서 안돼요. (털썩) -
509 연우주 (S8rkn.PE3A) 2021. 11. 2. 오후 11:00:57매일매일 진행하는 스레도 있어오? 캡틴이 강철인가.. 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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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11:01:49다른 스레를 보면 거의 매일 진행을 하는 곳도 있긴 하니까요! 직장을 다니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그렇게 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고 무엇보다 여러분들의 일상이나 그런 것에 상당히 제약이 생기고..저도 일상 못 돌릴 예감인지라 깔끔하게 포기했어요! (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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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연우주 (nf6g1PavIU) 2021. 11. 2. 오후 11:04:58저는 참치 복귀도 얼마 안됐고. 시트도 여기밖에 없어서 그냥 옛날이랑 크게 다를게 없을거라 생각했거든요.
대단하긴 하네요.. 그 분들 일정이야 제가 모르는거지만 어떤 일정이든간에 매일 진행하는게 얼마나 힘든건 아니까.. 존경스럽네용.
그러고보니 복귀하자마자 그냥 맨 위쪽에 가장 진행이 덜 된 어장을 보고 아무런 생각도 없이 시트를 냈는데 말이조.
지금 생각해보면 이것이 운.명. 인거 아닐까요? (아님) -
512 연우 - 사민 (nf6g1PavIU) 2021. 11. 2. 오후 11:14:25우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다행이었지만. 그녀는 전 애인이냐는 물음에 "그럴리가요~" 라면서 웃었습니다.
그 모습은 정말로 자신에게 애인이라던가 연애경험 같은게 있을리 있겠냐는. 순수하게 무슨 소리냐는듯한 표정이었습니다.
"전 애인은 커녕 한번도 누굴 사귀어본적 없는걸요."
그녀는 애인이 생기면 물어보라는 말에는 그러면 선배님을 애인으로 삼으면 자기평가가 이뤄지는거냐며 미소지었습니다.
누가보면 작업거는건가 싶겠지만, 그녀로서는 정말 자기평가가 나오는건가 궁금했을뿐.
어쩌면 이래서 예전에 고백만 많이 받았던건지.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었습니다.
"여기 가게에 있는거 다 사줄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그렇게는 필요 없으니까요."
그건 낭비죠. 그녀는 뭔가 이야기의 핀트를 잡지 못한채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탈의실에 들어간 사이.
기모가 들어간 살짝 어두운색의 청바지 하나. 그리고 톤이 베이지에 가까운 갈색 재킷을 하나 골라놓은 상태였습니다.
"잘 어울려요 역시."
그녀는 원래 본판이 중요한것도 맞다며 당신을 칭찬했고. 자신이 골라온 두벌을 더 보였습니다.
"저요? 음~ 하나 골라주면?"
원래는 살 필요 없기에. 그녀는 가볍게 농담삼아 말했습니다. -
513 테이주 (oe7mkeE6.I) 2021. 11. 2. 오후 11:15:40매일 진행이라..기력없는 슬로우 어장이라구..ㅇ<-< 모두 편하게 가자..ㅇ>-<!!
Picrewの「在庫処分」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wf3AmtD31Z #Picrew #在庫処分
꿈이 아니었다. ..같은 걸로 함 만들어본 삑크루~~ -
514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11:19:26>>511 운명이라니. ㅋㅋㅋㅋㅋㅋ 그건 그거대로 기분이 좋네요!
>>513 오. 맙소사. 저것은 대체..(흐릿) -
515 테이주 (oe7mkeE6.I) 2021. 11. 2. 오후 11:20:51>>514 ^^.....(시선회피)
멀~티를 구할까말까구할까말까 지금은 사람이 없겠지..🤔🤔 -
516 연우주 (S8rkn.PE3A) 2021. 11. 2. 오후 11:24:51삑크루!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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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11:24:56>>515 1시간 전이라면 제가 여기요! 하고 손을 들었겠지만 내일도 출근을 해야하는 저는..(눈물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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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11:25:40고로 지금까지 정말 아~~~무런 정보도 제대로 공개가 되지 않은 프로키온에 대해서 알고 싶은 것이 있으면 대답할 수 있는 것 한에서 질문을 두 개만 받아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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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연우주 (S8rkn.PE3A) 2021. 11. 2. 오후 11:28:28이상형. (엄근진
이 상 형. -
520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11:32:02ㅋㅋㅋㅋㅋ 어째서 이상형이에요!! (흐릿) 그래도 답을 하자면 프로키온의 이상형은 목소리가 예쁜 남성이 이상형이에요. 하지만 딱히 프로키온 자체가 연애에 크게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다보니 그냥 그런 느낌이다 정도가 될 것 같네요.
사실 연애 이야기 듣는 것은 좋아하지만 딱 그 정도? -
521 연우주 (S8rkn.PE3A) 2021. 11. 2. 오후 11:35:08목소리가 예쁜 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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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11:37:29(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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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동환주 (H9V6SSUdzw) 2021. 11. 2. 오후 11:38:26다들 일상과 잡담 즐겁게 하세요 저는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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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연우주 (S8rkn.PE3A) 2021. 11. 2. 오후 11:38:54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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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11:40:08안녕히 주무세요! 동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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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사민 - 연우 (Suv8MiPQbY) 2021. 11. 2. 오후 11:44:05"에엥? 진짜요?"
사민은 사이렌 소리를 연상케하는 추임새를 넣으며 놀라했다. 뭔가 사민 속의 연우 이미지는 성숙한 어른에 가까웠고... 아니지, 내가 너무 구세대처럼 굴었나. 사민은 잽싸게 커브를 돌았다. 언제나 열린 마인드로 사는 것이 사민의 장점이다. 흠, 그렇군요. 고개를 몇번 끄덕이고 말았다.
연우의 발언에 "에이, 객관적 평가가 불가능하잖아요."라며 어깨 으쓱였다. 그렇다. 사민도 어지간히 연애 기류 못 느끼는 눈치 없는 작자였던 것이다. 의외로 쿵짝이 잘 맞는 둘이었다.
"그렇게 부자세요? 저... 좀... 설렐 것 같아요..."
사민이 펄쩍 뛴 것은 그 다음 이어지는 말을 듣고서였다. 20년동안 소시민으로 살아왔던 사민으로서 지금까지 봤던 부자들은 끽해봤자 'XX월드 프리패스권 그냥 살래? 1년 쓸건데 10만원밖에 안해'라 이야기한 친구가 끝이었다. 물론 이쪽도 어지간히 부자긴 하지만... 매장 내의 모든 옷을 살 수 있을 정도의 부자는 아니었을 것이다.
"아앗, 그렇게 칭찬해주셔도 저는 아무것도 안 해줄건데................... 언젠가 제가 밥 살게요."
쑥쓰럽다는 듯 머리카락을 긁적이다가, 누가봐도 칭찬에 약한 얼굴로 칭찬에 약한 제안을 해왔다. 밥 같은 걸로 받은 옷의 가치를 채우기는 힘들겠지만 아무튼 충동적으로 한 제안이었다. 사민은 주섬주섬 옷을 받아들다 말고, 골라주면 사겠다는 말에 좋다며 코트를 내밀었다.
"검은색 코트요. 정장에 입으면 멋지고, 쿨하고, 추위를 견딜 수 있는 인내심도 기를 수 있어서 최고의 아웃핏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본인은 이런 정장 코트 잘 안 입는다. 분위기가 안어울려서 어쩔 수 없었다. -
527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11:49:55그러고 보니 저번 웹박수는 추가한 분이 없는 모양이네요! 내일쯤에 해서 제가 추가를 하던가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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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신주◆KtQxTILCQM (X2EDxhHk1I) 2021. 11. 2. 오후 11:52:36악 으ㅏ아악 으아아악.........
악.............
이놈의 망할 에프오는 뽑아버리든지 해야지,,,,, -
529 ◆O5r/SywHNU (iMWNjuFqpM) 2021. 11. 2. 오후 11:53:37(토닥토닥)(토닥토닥) 어서 와요! 신주! 그리고 어서 멘탈 회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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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신주◆KtQxTILCQM (X2EDxhHk1I) 2021. 11. 2. 오후 11:59:25새로고침 누르는 버릇...ㅋㅋ ㅋㅋ...진짜 잊을 만하면 튀어나와서 빡이...빡이 치네요.....^^....
아오..일단 시간이 늦어버려서 답레는 내일 드리겠습니다 테이주...면목이가 없음..,,, -
531 ◆O5r/SywHNU (0I7ujG3d.I) 2021. 11. 3. 오전 12:06:12(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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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신주◆KtQxTILCQM (gZvjehlxl.) 2021. 11. 3. 오전 12:07:17>>531 (부둥부둥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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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연우 - 사민 (T2YOrqXTOA) 2021. 11. 3. 오전 12:07:56"네."
담백하게 대답한 그녀는 연애복은 없었나보다. 라면서 미소지었습니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그녀에게 문제가 있었던거지만...
아무튼 그런걸 굳이 말할 필요가 없으니 말이죠.
연애기류를 못느끼는 둘의 환장의 콜라보가 지나가고. 그녀는 설렐거 같다는 말에 반하면 안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방금건 진심입니다. 동료를 차게되면 귀찮아지거든요. 뭐 당신이 농담을 했다고 생각 못하는게 안타깝네요.
"별로 어려운건 아니니까요."
이 가게를 사야하는거면 지금 그녀로선 쉽진 않을겁니다. 하지만 그냥 가게의 옷을 다 사는거야 문제도 아니었죠. 대신 그녀는 자신이 좀 부자긴 하다면서 인정했습니다.
이 정도는 다 가능하지 않나? 라거나 하는 착각은 하고 있지 않다는 증거입니다. 그녀는 작게 미소지으며 부모를 잘 만난거니 자랑할건 아니라고 덧붙였죠.
"기대하고 있을게요. 그때 가게도 맛있었거든요."
그녀는 부대찌개를 생각하며 답하고는 당신이 내미는 코트를 받았습니다. 멋지고 쿨한건 그렇다쳐도 인내심..?
다소 어리둥절 했지만 그래도 골라준것이니 그녀는 가볍게 코트를 걸쳐봤습니다. 어떠려나요.
"어울리나요?"
그녀는 거울을 보고, 다시 당신을보며 물었습니다. -
534 연우주 (T2YOrqXTOA) 2021. 11. 3. 오전 12:08:28신주 부둥부둥
-
535 키라주 (/U1QZDJ9eA) 2021. 11. 3. 오전 12:08:50머야, 져도 부둥둥 할래여!
-
536 신주◆KtQxTILCQM (gZvjehlxl.) 2021. 11. 3. 오전 12:10:43>>534 핫하 부둥부둥 반격이다~~~^^
>>535 (꼬옥부둥부둥) -
537 ◆O5r/SywHNU (0I7ujG3d.I) 2021. 11. 3. 오전 12:13:28이렇게 우리 모두 부둥부둥 타임을 갖는건가요?! 압니다!! 그리고 어서 와요! 키라주!
-
538 ◆O5r/SywHNU (0I7ujG3d.I) 2021. 11. 3. 오전 12:27:39이번 주말은 진짜 어디에도 안 나가고..(라고 일단 우기는 중) 집에서 늦잠이나 푹 잘 거예요!
-
539 테이주 (z2m2t1YraE) 2021. 11. 3. 오전 12:30:31결국 편의점 가서 어른의 솜사탕을 사온 테이주..이제 나갈 일 없이 든든하다..
>>530 아이고야..아이고..(부둥부둥) 괜찮으니 천천히 주라구~~~ 멘탈관리'~!! -
540 키라주 (/U1QZDJ9eA) 2021. 11. 3. 오전 12:35:29
-
541 ◆O5r/SywHNU (0I7ujG3d.I) 2021. 11. 3. 오전 12:36:10>>539 어른의 솜사탕이라. 다음에는 아이의 솜사탕을 먹어보는 거예요!!
>>540 와랄랄라~~ (이거 아님) -
542 테이주 (z2m2t1YraE) 2021. 11. 3. 오전 12:40:55>>541 아이의 솜사탕이 어른의 솜사탕만큼 비싸졌으니 어른의 솜사탕이 가성비 측면에서 더 이득 아닐까?(?
-
543 ◆O5r/SywHNU (0I7ujG3d.I) 2021. 11. 3. 오전 12:41:38>>542 하지만 아이의 솜사탕은 몸에도 나쁘지 않고 달콤해서 좋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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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키라주 (/U1QZDJ9eA) 2021. 11. 3. 오전 12:43:27어른 솜사탕이면, 구름과자여?
안먹어봤지만 다들 맛있게 먹더라구여!
>>541 (와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 -
545 ◆O5r/SywHNU (0I7ujG3d.I) 2021. 11. 3. 오전 12:55:49저는 이만 슬슬 자러 가볼게요! 아직 피로가 조금 쌓여있는 모양이에요! 다들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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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키라주 (/U1QZDJ9eA) 2021. 11. 3. 오전 1:10:47캡틴 잘자는 거에여! 와랄랄랄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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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연우주 (T2YOrqXTOA) 2021. 11. 3. 오전 8:36:23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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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키라주 (/U1QZDJ9eA) 2021. 11. 3. 오전 9:38:16와라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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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유진주 (KKRjpSGhoc) 2021. 11. 3. 오전 9:38:55조은 아침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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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키라주 (/U1QZDJ9eA) 2021. 11. 3. 오전 9:49:11좋은아침이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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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테이주 (NAoTwj.Oy2) 2021. 11. 3. 오후 12:36:59오늘의 노래와 함께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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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체슬리주 (z3ey/SwI0E) 2021. 11. 3. 오후 3:00:45체슬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설득_매혹_말재주_위협_중_어느유형
- 일단은 설득! 뒤에 (물리) 붙는 게 아니라 진짜 설득 맞아. 어느 문제든 말로 해결할 수 있다면 그게 가장 나으니까~
'일단은'이라고 쓴만큼 시작부터 설득이 안 먹히는 상황이거나 설득에 협조해주지 않으면 위협과 물리로 전환함...
자캐에게_준_오너의_취향
- 🤔...... 이렇게 취향 공개처형 가나요?
고해하겠습니다.... 키 작은 편이라는 설정과 머리길이에 취향을 넣었습니다...
키작남캐를 좋아해서 아저씨 원래는 키 더 작았어~ 설정이 덧붙으면서 지금은 수정돼서 약간 커진 거구... :3 그리고 완전단발이나 보브컷도 아닌 애매한 세미단발을 좋아하는 바람에...
예... 그렇게 되었습니다....
자캐가_하면_당사자가_맞냐고_의심_받을_법한_행동은
- 머리부터 발끝까지 깔끔하게 차려입은 채 반듯하고 공손한 자세로 극존대 쓰면서 시니컬 압수당하고 감수성 풍부한 친절미소천사 모드로 만나는 사람마다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라고 인사하기
우와.....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553 체슬리주 (z3ey/SwI0E) 2021. 11. 3. 오후 3:02:08으아악 엔터 간격 고치려고 했는데 작성 눌러버렸어...... o(-(
아무튼 오늘도 진단갱~~~~~~~~~~~
>>551 DJ테 오늘도 노래 추천 감삼다~~~~ -
554 테이주 (b8wM6nbiSM) 2021. 11. 3. 오후 3:05:08설득(물리)는 최후의 수단..(메모) 취향 공개처형 뭐냐구 ㅋㅋㅋㅋㅋㅋ 키작남캐..세미단발..(메..모..) 뭐야 근데 맛있잖아..(한입 퍼먹고 비룡 미미짤 올리기) 근데 마지막ㅋㅋㅋㅋㅋ누구세요..?? 😳 어솨~!!!!
-
555 테이주 (b8wM6nbiSM) 2021. 11. 3. 오후 3:12:00테이의 오늘 풀 해시는
어느날_자신이_괴물이_된다면_자캐는
> 꿈인가 싶어서 볼 한번 꼬집어보고 재밌겠다 싶어서 바깥으로 우당탕쿵탕 나갔다가 테이(였던 무언가)가 되는 엔딩밖에 생각나지 않는다..🤔 아무튼 본인이 괴물이든 뭐든 오 재밌어보임 우당탕 하는 녀석이니까..
자캐에게_미니언이_찾아온다면
> 바나나를 뿌려 왕이 되지 않을까..?🤔🤔🤔🤔🤔
자캐는_지배자_or_혁명가_or_따르는_자_or_아웃사이더
> 따르는 자. 사실 초기설정에서 베르너 말고 도베르만 성씨를 가질 뻔 했음...🙄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556 체슬리주 (z3ey/SwI0E) 2021. 11. 3. 오후 3:12:11테이주 안녕안녕~~~~~~~ 에이 지지야 적폐취향 함부로 먹는 거 아니에요~~~~~
마지막...ㅋㅋㅋㅋㅋ그러게 누굴까요......😊 캐가 할법하면서도 의외라고 받아들여질 행동을 적어도 됐을 것 같은데 그런 거 생각이 안 나는 관계로 죽어도 안할 짓으로 답변 제출하겠습니다.(누움) -
557 테이주 (b8wM6nbiSM) 2021. 11. 3. 오후 3:15:50안뇽안뇽~ ㅇ>-< 그치만 맛있는걸 어떡해..죽어도 안할 짓도 갭 느껴져서 신선하고 맛있다..미슐랭 별 10000000250100147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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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체슬리주 (z3ey/SwI0E) 2021. 11. 3. 오후 3: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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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이름 없음 (2MwyKMgtdo) 2021. 11. 3. 오후 3:31:40"헐 말넘심... 조심하세요. 선배님 같은 부자들이 가장 먼저 사랑꾼이 되는 법이에요."
다른 곳도 아닌 드라마에서... 사민은 손가락까지 올려 이목을 빼앗더니 마치 제가 제일 잘 안다는 냥 말했다. 그러니까, 드라마에 대해서... 둘 다 연애니 뭐니 나불거리고 있었지만 실상은 알맹이 없는 이야기일 뿐이다. 문제는 둘 다 그걸 모른다는 사실에 있었다.
"쿨하게 별로 어렵지 않다 이야기하는 그 모습까지, 정말로 엄청나고 대단하고 무시무시한 부자들의 겸손이라고밖에 안 느껴지겨든요- 선배의 그런 태도가 저를 조용히 만들 거라고 생각하셨다면 오산입니다. 입에 이번에 새로나온 초당 두부 아이스크림을 쥐어줘야 겨우 조용해질 거라고요."
사실 사민도 이번 팀을 옮기면서 받게된 연봉을 생각하면... 부자다. 그러나 본인은 여전히 소시민 부류에 머물러있다고 생각하는 게 틀림없었다. 오히려 다행일지도 모른다. 통장에 돈이 하나 둘 쌓여지고 자신의 위치를 실감하게 되면 언제 거만해질지 모를 일이다. 아무튼, 사민은 그렇게 열심히 연우에게 간신질을 해대며-반쯤은 진심이었다.- 거울 앞으로 데려갔다.
"완전 잘어울려요. 차가온 도시 여자의 느낌이 물씬... 이걸 입고 서에 출근하시면 다들 선배 이야기만 할 걸요? 일단 전 할 것 같아요."
앗, 신발은 이게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앵클 부츠를 슥 내민다.
"오늘부로, 선배도 얼어죽어도 코트족이 되는 거예요."
이렇게 뻔뻔스레 말했지만 사실 사민은 얼어 죽을 정도로 추으면 그냥 패딩을 입는다. 저 종이 한 장보다 가벼운 얼죽코 선언을 보라... -
560 사민 - 연우 (2MwyKMgtdo) 2021. 11. 3. 오후 3:34:26>>559 아이 참~~~ 나메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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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사민주 (2MwyKMgtdo) 2021. 11. 3. 오후 3:34:37갱신합니다 다들 좋은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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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사민주 (2MwyKMgtdo) 2021. 11. 3. 오후 3:37:57천사민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친구이기_전_경쟁자이다_경쟁자이기_전_친구이다
본인은 친구이기 전 경쟁자.... 포지션이죠 ㅋㅋㅋㅋㅋ
큭큭, 내가 앞에서는 이렇게 허술하게 굴지만 오늘 집에서 두배 열심히 공부해주지...! 타입 입니다. 근데 이래놓고 공부하기 싫어서 공부 안함
그냥... 친구됨. 경쟁자하기에는 애가 너무 나태해서...
자캐의_욕구에_대한_자제력은
몹시 낮음... 자제력 낮은 편.... 누군가 강제하지 않으면 잘 안참습니다 후.... 이것이 사회인...
자캐는_지배자_or_혁명가_or_따르는_자_or_아웃사이더
아무래도 따르는 자 중에서도 간신 타입이죠... 다리 뻗을 곳 있으면 뻗습니다.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563 체슬리주 (z3ey/SwI0E) 2021. 11. 3. 오후 3:45:32>>557 (테이 민트피스타치오 풍선껌맛 머리카락 쫩 빨아먹기)음~ 미슐랭 5454스타네요~
>>>562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민이 속으로는 어마어마한 음모를 꾸미는데 막상 허술한 게 귀여워...마치 로켓단같은 매력이 있음....
사민주 안녕~~~~~~~~ 헐 코트에 앵클부츠 연우 상상하니까 엄청 잘 어울리는데??? :ㅇ 사민이를 패션리더로 -
564 사민주 (2MwyKMgtdo) 2021. 11. 3. 오후 3:47:27>>563 로켓단.... 마음에 드는 별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로켓단이 되어벌인 사민... (장르 탈출하기)
그죠그죠 저 사실 앵클부츠 코트 쿨톤 여캐에 환장합니다 열심히 일상으로 사심 채우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65 체슬리주 (z3ey/SwI0E) 2021. 11. 3. 오후 4:00:21>>563 마음에 들었다니 다행임니다... 저는 나옹이 할게요 끼워주심 모시겠습니다
사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민주 덕분에 나도 숨겨왔던 내 사심이 뭔지 알게 됐네.... 연우 진짜 코트 잘 어울린다니까 얼죽코 입단하쉴?ㅎㅎ -
566 사민주 (2MwyKMgtdo) 2021. 11. 3. 오후 4:02:17>>565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그렇게 결성된 로켓단...ㅇ ㅣ제 익스레이버들은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는 로켓단을 대항하기 위한 팀을 만든다.... (안됨)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저는 첫 시트보자마자 아 코트 입어줬음 좋겠다 ㅎㅎ 가죽 장갑도...ㅎㅎ 했다고요 얼죽코.... 얼어죽기 전에는 얼죽패(얼어죽으면 패딩)으로 바뀝니다 -
567 화연주 (zjK0mRbCpc) 2021. 11. 3. 오후 6:45:54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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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키라주 (/U1QZDJ9eA) 2021. 11. 3. 오후 6:48:51키라 패닝은(는) 웃는듯한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며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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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보다 힘들었던 인생이였어. }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4306
아이 참, 잼민이가 힘들면 얼마나 힘들다구여! ㅇ0ㅇ
다들 안녕이에여~ -
569 키라주 (/U1QZDJ9eA) 2021. 11. 3. 오후 6: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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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Tei (z2m2t1YraE) 2021. 11. 3. 오후 7:04:15퍼디난드의 대부, 통칭 '리리'는 뉴욕 경찰국 살인 전담팀에서 마녀로 불렸다. 23살 신입 당시를 기억하는 동기 몇은 대부가 저렇게 냉정하게 변할 줄 몰랐다고 했다. 되레 예전의 리리는 시체를 보면 울었고, 그 모습이 순한 강아지 같아서 언제 그만 둘지 내기로 돈까지 오갈 정도였단다. 그 말에 퍼디난드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정말? 리리와 그가 처음 만난 날은 리리가 23살이고, 그가 17살일 적이다. 그때 리리는 어땠더라? 생각하니 강아지 같긴 했다. 울진 않았지만. 지금은 어떻더라. 적어도 지금은 그때 모습을 보기 어렵다. 리리는 수많은 사건을 겪었고, 여러 범죄자를 마주하며 그 심리를 파악했다. 그럴수록 리리는 감정을 이성과 분리하는 법을 배웠고, 점점 무뎌져 이젠 주변 사람이 죽어도 눈길 한번 주지 않을 사람이 됐다. 누가 어떤 과거를 가졌든, 주변에서 어떤 평가를 들었든, 리리에게 범죄자는 범죄자였다. 퍼디난드도 비슷하게 무뎌지긴 했지만 리리는 궤를 달리했다. 남편이 죽고 난 뒤 며칠 지나지 않아 출근해 일을 했던 사실도 경찰국 내부에서 유명하다. 누군가는 리리를 보며 존경스럽다 했고, 누군가는 리리를 상식 밖의 두려운 사람이라고 평했다.
퍼디난드는 전자였다. 리리가 출근한 날 퍼디난드는 그를 붙잡고 "대부님, 쉬어야죠. 이럴 땐 쉬는 게 맞아요."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리리는 아니었다. 예의 그 신비로운 금빛 눈으로 그를 빤히 쳐다보더니 어깨 위의 손을 포개고 몇 번 토닥였을 뿐이다. "부모가 어린 자식을 잃은 사건이 더 중요하지." 그리고 일하러 들어가 버린다. 퍼디난드는 뒷모습을 보며 그를 걱정했다. 그러나 그의 걱정과 달리 사건은 얼마 지나지 않아 종식됐다.
그리고 리리는 안식년 휴가를 신청하기 전 퍼디난드를 불렀다. 취조실로 부르는 건 그렇게 달가운 일이 아니었지만, 여기로 부르는 건 둘이서 할 긴밀한 얘기가 있단 뜻이었다. 리리의 후임 중 하나인 아이리스가 취조실 문을 연다. 그 당시 머리가 비대칭도 아니고, 치렁치렁하게 길어 위로 높게 올려 묶어 땋고 다니던 퍼디난드는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와 털썩 자리에 앉았다. 테이블엔 늘 그렇듯 맛없는 커피와 주변에 흐트러진 종이가 있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장식에 불과했고, 리리도 그걸 아는지 한구석으로 밀어 치워버렸다. 퍼디난드는 먼저 말의 운을 뗀다. "사건 수고하셨어요." 최근 16살 앞날 창창한 소녀가 무참히 살해당한 사건이 있었다. 호수에 둥둥 떠 발견된 소녀는 다리를 랩으로 결박 당했고, 그 모습이 인어공주와도 같아 사건 이름이 특별 수사본부에서는 '인어공주 사건'으로 명명된 지 오래였다. 그 사건을 해결한 건 남편이 죽었음에도 수사에 뛰쳐든 수사본부의 지휘 아델 프리드리히, 그의 대부였다. 소문으로 듣자 하니 귀신같이 범인을 추리했고, 과정과 동기까지 맞추는 신기한 모습을 보였다 했다. 퍼디난드는 도대체 어떻게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그의 마지막임은 확실히 알고 있었다. 그가 최근 서장에게 찾아가 그만두겠다고 말한 것을 들었기 때문이다. 리리는 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고맙구나." 하고 툭 대답했다.
"그런데 어쩐 일로 부르셨어요?"
"퍼디난드. 네가 보기에 사건 해결엔 뭐가 필요한 것 같니." 리리는 늘 그랬다. 친절했지만, 용건을 먼저 말해 말을 길게 하지 않았다. 뭐든 과정을 단축해 효율적으로 대화하는 것을 선호했고, 그 버릇은 마녀라는 별명에 일조했다. 퍼디난드는 익숙하게 답했다. "사건을 바라보는 시점?" 리리는 늘 그에게 사건을 바라보는 시점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잘 알고 있구나. 퍼디난드, 우리에게 필요한 건 편견이 아니라 사건을 사건 자체로 바라보는 눈이다."
리리는 습관적으로 담배를 입에 물었다. 퍼디난드는 "경찰은 취조실 안에서 흡연 금지예요!" 하고 툭 뱉었고, 리리는 "나도 안다." 하고 답하며 불 붙이지 않은 연초를 입에 한번 굴렸다. 천하의 리리가 실수를 할 정도였으니, 생각이 꽤나 깊은 것 같았다. 리리는 한참 동안 말을 아끼다 생각을 정리했는지 안경을 벗어 내려뒀다.
"그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았든, 무엇을 했든, 무슨 동기가 있어 보이든 사건 자체에서 바라봐야지 사람을 사람으로 봐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음, 리리. 그거 조금 어려운데요."
"쉽게 말하자면 그 사람의 과거를 동정하는 순간 편견은 생길 것이란 뜻이지. 강도 살인을 저지른 사람이 있다 쳐보자. 그 사람은 10센트 사탕 하나도 못 사 먹을 정도로 가난했다는 과거를 가졌고 말이다."
"네."
"네가 그걸 동정하면, 그 이유로도 합당한 범죄를 저질렀을 거란 균열이 생길 수도 있단 뜻이란다. 너도 알다시피 아주 사소한 균열은 수사에 큰 영향을 끼치지."
요컨대 동정하지 말란 뜻일까. 퍼디난드는 신발 하나를 슥 벗고 의자 위에 다리를 올렸다. 무릎을 세워 거기에 팔을 괴고, 불량한 자세로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하고 질문했다.
"무뎌져야 하는 거지."
"리리만큼요?"
"내가 무뎌졌다고 보니?"
"당연하죠, 아니면 마녀 소리도 못 들었을걸요?"
"칭찬인지 욕인지도 모르겠구나."
"음, 적어도 저는 칭찬에 속해요."
"아, 퍼디난드." 리리는 문 연초를 입매 근처로 옮기더니 한숨을 깊게 쉬었다. "난 네가 무뎌지는 날이 두렵구나. 너도 나랑 같은 길을 걷는 걸 원하지 않는데." 그 탄식이 꼭 어째서 경찰이 됐냐는 말 같아 퍼디난드는 다른 쪽 다리도 의자 위로 올려 허리를 숙였다. 테이블 위로 긴 머리카락이 엎어졌다. "리리가 내 목숨을 살려줬잖아요! 은혜 갚기죠. 내가 리리 때문에 경찰이 된 건 여기 사람들이 다 알걸요?"
"퍼지."
"네에, 네."
"우리는 그렇게 삶을 살고 누군가의 죽음을 밝혀내며 무고한 자를 찾고 죄인을 심판해야 하지. 그렇지?"
"그렇죠."
"비단 개개인의 삶도 마찬가지다. 경찰의 삶이 아닌 민간인의 삶에서도 나는 나로 봐야 하지, 어떤 일을 당한 누군가로 사람을 대해 상처를 줘서는 안 된다."
이미 수도 없이 봤는데요. 퍼디난드가 속으로 생각했다. 당장 눈앞의 대부도 남편 죽은 가엾은 사람으로 포장되어 어떤 일을 당한 누군가에 속하지 않은가. 리리의 표정이 잠시 어두워졌고, 퍼디난드는 그 모습을 테이블에 고개를 대듯 엎어져 빤히 올려다보다 시선을 굴렸다. 리리는 그의 이름을 불렀다. "퍼디난드 테이 베르너." 하자 퍼디난드는 몸을 일으켰다.
"네, 대부님."
"나는 네가 무슨 일을 당해도 동정하지 않을 것이다." 이 무슨 황당한 소리람! 퍼디난드는 냉정한 그의 태도에 눈을 동그랗게 떴다. 뒤이어 리리는 "너도 내가 무슨 일을 당하거나, 무슨 짓을 해도 동정하지 말거라. 그 어떤 일이 있더라도 공감하지 말고, 그저 나를 있는 그대로 대하렴." 하고 결단을 내리듯 말했다. 퍼디난드는 그 모습에서 리리의 표정에 드러나는 감정을 읽었다. 그는 후회하지 않는다. 퍼디난드가 잠시 뭐라 말하려다 입을 다물더니, 그대로 발을 슥슥 신발에 밀어 넣어 구겨 신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한 뼘은 더 컸던 퍼디난드는 리리를 향해 허리를 숙였고, 귓가에 정확히 속삭이며 자연스럽게 손을 뻗었다. "그러면 담배부터 끊으세요." 보지도 않고 그의 입술에 물려있던 불 붙이지 않은 연초를 능숙하게 검지와 중지 사이로 쥐어 뺀 그가 손을 옮겨 자신의 입가로 연초를 가져다 대곤, 이내 주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내 불을 붙였다.
"경찰은 취조실에서 흡연 금지라며."
"언제는 내가 말을 들었나?"
리리의 등 너머로 보인 벽은 제법 넓었다. 그는 그 너머의 세상을 가만히 노려보다 이내 연기를 뱉어 지워버렸다. -
571 ◆O5r/SywHNU (0I7ujG3d.I) 2021. 11. 3. 오후 7:41:02아주 멋진 독백이 보이는군요?! 천천히 다 읽고서 갱신하겠어요!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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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O5r/SywHNU (0I7ujG3d.I) 2021. 11. 3. 오후 8:14:16앞으로 이틀!! 모두들 조금만 더 힘내서 불금을 맞이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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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O5r/SywHNU (0I7ujG3d.I) 2021. 11. 3. 오후 9:14:24벌써 아홉시라니요?! 일단 스레를 위로 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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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테이주 (z2m2t1YraE) 2021. 11. 3. 오후 9:33:30갱신할게..ㅇ>-< 수욜은 역시 바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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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체슬리주 (z3ey/SwI0E) 2021. 11. 3. 오후 9: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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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체슬리주 (z3ey/SwI0E) 2021. 11. 3. 오후 9:36:47테주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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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O5r/SywHNU (0I7ujG3d.I) 2021. 11. 3. 오후 9:38:41테이주와 체슬리주 둘 다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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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O5r/SywHNU (0I7ujG3d.I) 2021. 11. 3. 오후 9:39:19현생이 바쁘고 몸이 안 좋은 것은 어쩔 수 없으나..저녁만 되면 열이 난다니요. 체슬리주는 병원에 좀 다녀와봐야 하는 거 아니에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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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테이주 (z2m2t1YraE) 2021. 11. 3. 오후 9:43:40다들 안녕~ ㅇ>-< 체주 몸 괜찮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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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체슬리주 (z3ey/SwI0E) 2021. 11. 3. 오후 9:43:47>>578 엄....🤔 내가 면역력이 안 좋은 체질이라서 이런 일은 자주 있구... 집에 있는 해열제로도 그럭저럭 버틸만해서 괜찮아~~~ 갱신할 기력이 있다는 건 그럭저럭 괜찮은 상태라는 뜻이니까!! :3 신뢰의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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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O5r/SywHNU (0I7ujG3d.I) 2021. 11. 3. 오후 9:44:54>>580 자주 있다면 더더욱 가서 진단을 받아봐야죠!!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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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체슬리주 (z3ey/SwI0E) 2021. 11. 3. 오후 9:46:47>>579 (오늘도 누워있는 테주 주머니 뒤져보기)
암오케!!!! :3(괜찮음!) -
583 ◆O5r/SywHNU (0I7ujG3d.I) 2021. 11. 3. 오후 9:48:52소라:(호루라기 삐이이이익!) 절도현행범으로 체포합니다!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고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으며 체포적부심을 법정에 신청할 수 있어요!! (이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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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체슬리주 (z3ey/SwI0E) 2021. 11. 3. 오후 9:54:49>>581 앗 그.....런가......? 그치만 병원에 가도 감기약 받는 정도가 다라서... :3c
>>583 으아아악 난 캐썰콩고물 떨어지길 기대했을 뿐이라구~~~~~~~(튐) -
585 ◆O5r/SywHNU (0I7ujG3d.I) 2021. 11. 3. 오후 9:55:43>>584 과연 체슬리주는 소라의 속도보다 더 빠르게 달려서 도망칠 수 있을 것인가! 다음 시간에 계속!!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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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맥스주 (ofcUhUNb62) 2021. 11. 3. 오후 9:59:47회전초와 함께 굴러왔습니다 하하
며칠만에... 오는거지... -
587 ◆O5r/SywHNU (0I7ujG3d.I) 2021. 11. 3. 오후 10:01:32어서 와요! 맥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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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맥스주 (ofcUhUNb62) 2021. 11. 3. 오후 10:03:40바ㄴ갑습니다... 반가워요... 허허...
그래도 더 심야가 되기 전에 와서 인사라도 할 수ㅠ있어 다행인지도... -
589 ◆O5r/SywHNU (0I7ujG3d.I) 2021. 11. 3. 오후 10:09:02어어. (흐릿)(토닥토닥) 그래도 저는 보통 이 시간대에는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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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맥스주 (ofcUhUNb62) 2021. 11. 3. 오후 10:09:59흑흑... 일상이... 일상이 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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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O5r/SywHNU (0I7ujG3d.I) 2021. 11. 3. 오후 10:11:30뭔가 맥스주도 그렇고 화연주도 그렇고.. 뭔가 항상 타이밍이 맞질 않아서 곤란하신 것 같아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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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O5r/SywHNU (0I7ujG3d.I) 2021. 11. 3. 오후 10:11:52일단 전 조금 샤워를 하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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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맥스주 (ofcUhUNb62) 2021. 11. 3. 오후 10:13:53개운하게 하고 오십시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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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연우주 (l7ODQp8c72) 2021. 11. 3. 오후 10:34:04흐아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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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O5r/SywHNU (0I7ujG3d.I) 2021. 11. 3. 오후 10:45:00저 역시도 다녀왔어요!!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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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연우주 (l7ODQp8c72) 2021. 11. 3. 오후 10:48:59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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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O5r/SywHNU (0I7ujG3d.I) 2021. 11. 3. 오후 11:03:59또 다시 하룻밤을 자게 되면 또 일을 하러 가고, 또 잠을 자게 되면 또 일을 하러 가게 되고..(죽은 눈) 빨리 로또에 당첨되어야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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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연우주 (mdzklzTleM) 2021. 11. 3. 오후 11:09:43로또..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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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O5r/SywHNU (0I7ujG3d.I) 2021. 11. 3. 오후 11:10:198ㅅ8 돈만 있으면!! 돈만 있으면!!
이라고 말을 하지만 돈이 많아지면 그냥 취미용으로 일을 하게 될 것 같지만요. 뭘 할지는 비밀! -
600 연우 - 사민 (mdzklzTleM) 2021. 11. 3. 오후 11:14:52"부자랑 사랑꾼이 관계가 있는건가요."
흔히 말하는 여유가 없어서 연애를 할 수 없다의 반대 이론이란걸까요. 그녀는 되도 않는 이론을 생각하면서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뭐 연애를 해봤어야 알죠. 심지어 그녀는 친구도 많지 않으니 남의 연애조차 모릅니다.
그것을 검색하거나 할 이유조차 없으니 더더욱 연애나 사랑은 그녀에게 미지의 영역이었습니다.
"두부 아이스크림인가요. 옷을 사고 먹으러 가볼까요."
상당히 길게 무언갈 이야기했지만, 결국 결론은 두부 아이스크림이었기에 그녀는 미소지으며 대꾸했습니다.
본래라면 아부하고, 어떻게든 빌붙으려고 하는 사람은 싫어하는 그녀였습니다만. 왜일까요, 남의 의도나 감정조차 이해하지 못하면서.
그냥 어쩐지? 당신의 모습에 자신이 싫어하는 종류의 사람들이 비쳐지지 않았습니다.
무언가 심적 변화라도 있던건지. 알 수 없는 생각을 뒤로하고 그녀는 거울앞에서 조금씩 몸을 돌려보았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건 무리죠."
객관적으로 봐서도 익스레이버 팀은 워낙에 한 미모를 하는 팀이었습니다. 사실 진짜로 그냥 모델 데뷔해도 되지 않을까 싶었죠.
그녀는 앵클 부츠도 자연스럽게 신어보며 얼어죽어도 코트족이 뭐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그래도 역시 가디건이 좋긴 하지만."
사실 그녀는 아무리 추워도 가디건 이상의 두께를 입지 않는편입니다.
아무튼 말은 이렇게 해도 자연스레 당신에게 권한 옷하고 자신에게 골라준 옷까지 물 흐르듯이 계산했지만요. -
601 연우주 (mdzklzTleM) 2021. 11. 3. 오후 11:15:24돈은 많은데 저처럼 어쩔 수 없이 일할지도 몰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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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O5r/SywHNU (0I7ujG3d.I) 2021. 11. 3. 오후 11:19:06이렇게 연우주는 자신이 돈이 많다는 것을 어필했다. (울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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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연우주 (mdzklzTleM) 2021. 11. 3. 오후 11:22:52뭐 많긴 하니까요! 제 유일한 자랑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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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유진주 (KKRjpSGhoc) 2021. 11. 3. 오후 11:25:04죽겠다 죽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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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연우주 (mdzklzTleM) 2021. 11. 3. 오후 11:25:35어서와요 유진주~ (부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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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O5r/SywHNU (0I7ujG3d.I) 2021. 11. 3. 오후 11:27:21어서 와요! 유진주!! 음. 매일매일 죽어가시는데 어떻게 쉴 수 있는 시간이 아예 없으신 거예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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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연우주 (mdzklzTleM) 2021. 11. 3. 오후 11:32:10힝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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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O5r/SywHNU (0I7ujG3d.I) 2021. 11. 3. 오후 11:37:44Case4는 아마 한 주만으로 끝날 것 같지 않네요. 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에피소드니까 조금 시간을 들여도 괜찮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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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연우주 (mdzklzTleM) 2021. 11. 3. 오후 11:38:13호옥 그런건가요 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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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O5r/SywHNU (0I7ujG3d.I) 2021. 11. 3. 오후 11:40:28아니요! 무서워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냥 라타토스크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에피소드가 될테니까 조금 시간을 투자해볼까 싶은 거예요!
사실 이렇게 말을 하지만 나이트가 누구인지 범인이 나이트인지도 알 수 없는거지만요! -
611 연우주 (mdzklzTleM) 2021. 11. 3. 오후 11:41:41저는 토요일엔 쉬는데 일요일은 중도참여일거 같네용. 그래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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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유진주 (KKRjpSGhoc) 2021. 11. 3. 오후 11:42:50다들 좋은 밤이에요 ... 뭔가 쉬는듯 마는듯 하는때가 많아서 그런가봐요 ... 마치 연우처럼 쉴때도 무언가를 보고 있다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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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연우주 (mdzklzTleM) 2021. 11. 3. 오후 11:43:16>>612 이럴수가 유진주 멋져요. 일하는 유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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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유진주 (KKRjpSGhoc) 2021. 11. 3. 오후 11:47:49>>613 일하는건 좋은데 쉬는 시간이 애매한건 좀 그렇네요 ... 오늘도 두통이 심해서 약 먹었고! 다들 건강부터 잘 지키시는거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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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O5r/SywHNU (0I7ujG3d.I) 2021. 11. 3. 오후 11:48:05맙소사. 쉬는데 왜 일을 하는 거예요! (흐릿) 쉴 때는 확실하게 쉬어야 체력이 회복되고 그러는 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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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유진주 (KKRjpSGhoc) 2021. 11. 3. 오후 11:50:40>>615 하는 일이 일인지라 ... 그래도 쉴때는 정말 확실하게 엄청 쉬는 편이니까요! 그때가 오기를 바랄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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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연우주 (mdzklzTleM) 2021. 11. 3. 오후 11:51:13(부비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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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O5r/SywHNU (0I7ujG3d.I) 2021. 11. 3. 오후 11:54:38(흐릿) 그럼 꼭 쉴 수 있기를 바라겠어요! 반드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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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유진주 (KKRjpSGhoc) 2021. 11. 3. 오후 11:57:00>>617 (쓰담쓰담)
>>618 일상을 못돌린지도 너무 오래 되어서 ... 이번 주말엔 좀 돌려볼까 생각중이에요! 진행이 있으니까 오전~오후 정도만 돌리겠지만요 :3 -
620 ◆O5r/SywHNU (jF8e7xWWAs) 2021. 11. 4. 오전 12:10:00그때는 일상을 돌릴 수 있는 것을 기원할게요! 그러고 보니 이제 할로윈 이벤트도 얼마 안 남았어! 내일은..내일은 다시 일상을 찾을거야!!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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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테이주 (vsE3srix6s) 2021. 11. 4. 오전 12:33:46테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죽는_나이
> 우리 어장 데플 없으니까(?) 오래오래 살겠지...테이 기준으로?🤔
자캐의_약간_중간_엄청_화날때_단계별_반응
> 우~~와 진단님이 이상한거 주시네;;
약간
> 그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 "그럼 그렇지." 하고 휙 넘기는 듯 싶다. 기분이 순간 나빴을 게 분명한데도 잘 참는 걸 보니 껄렁해도 잘 훈련된 경찰이 맞구나 싶었다.
중간
> 어느 순간부터 그는 말 수를 줄였다. 미간에 힘이 들어가 주름이 잠깐 패이더니 그가 고개를 돌려 심호흡을 했다. 가슴팍이 오르내리기를 한번, 어깨가 들썩이기를 한번. 그러다가도 손으로 연신 앞머리를 쓸어 넘겼다.
엄청
> 맥이 풀린듯 그가 날카롭게 한번 하, 하고 웃고는 하, 하, 하...하며 헛웃음을 뱉는다. 그리고 믿지 못하겠다는듯 웃음기가 점점 사그라들며 당신을 가만히 응시하던 그가 초점 없는 눈으로 달려들었다. 막는 사람이 없었다면 정확하게 멱살을 휘어잡으려 하며 그 위에 올라타 주먹을 휘둘렀을 것이다. 위험했다. 붙잡히자 좀 진정되어 보이나 싶더니 예의 그 붉은 눈에 초점 하나 없이 사백안으로 크게 뜨여 쳐다보고 있다. 잠깐의 정적 이후 또 달려들려고 힘을 준다. "놔 봐, 놔 보라고. 내가 저거랑 대화 한다잖아 대화. 대화!!!!!!!" 하며 외치는게 꼭 개가 짖듯 맹렬하다.
자캐가_이런_행동을_보인다면_피하는게_좋습니다
> 헛웃음 뱉을 때..?🤔 눈에 초점 없을 때..? "이잉 형아누나오빠언니자기야.."하면서 제발 술 같이 마셔달라고 우다다 뛰어올 때..?
술 마셨는데 갑자기 조용해지고 주변에 날붙이까지 있을 때..????(급 진지)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622 ◆O5r/SywHNU (jF8e7xWWAs) 2021. 11. 4. 오전 12:38:32>>621 어서 와요! 테이주! 확실히 익스레이버에는 데플이 없지요! 그러니까 모두들 안심해주세요!! 부상은 있겠지만요! 그리고 엄청 화날 때의 테이 무서워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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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O5r/SywHNU (jF8e7xWWAs) 2021. 11. 4. 오전 12:52:12오늘은 슬슬 들어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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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유진주 (qroBY/pDKs) 2021. 11. 4. 오전 12:55:43캡틴 안녕히 주무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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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테이주 (vsE3srix6s) 2021. 11. 4. 오전 12:57:10캡틴 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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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테이주 (7timVL.Yu.) 2021. 11. 4. 오전 10:21:57갱신하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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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연우주 (xasn/VhOMQ) 2021. 11. 4. 오전 10:22:0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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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유진주 (qroBY/pDKs) 2021. 11. 4. 오전 11:12:2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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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연우주 (xasn/VhOMQ) 2021. 11. 4. 오후 1:07:04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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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테이주 (b/M5Ct9oN6) 2021. 11. 4. 오후 1:52:09이야아앗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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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신주◆KtQxTILCQM (LynlBCoP8g) 2021. 11. 4. 오후 4:41:09제가...11월만 되면 제 세상일 줄 알았습니다...착오였던 듯
테이주 답레는 늦저녁에~~~ 올라갑니다~~~~~......ㅇ<-< (멀티는 자유롭게 해달라는 필사적인 어쩌고) -
632 테이주 (n.VBb6PTwc) 2021. 11. 4. 오후 5:03:47신주 힘내라구..(뽀다다담...)
으아아 퇴근..하고싶어..ㅇ<-<...(멀티팻말 세워둠..) -
633 ◆O5r/SywHNU (jF8e7xWWAs) 2021. 11. 4. 오후 7:08:07(다 죽어가는 시체 같은 무언가)
(갱신 버튼 꾹) -
634 테이주 (vsE3srix6s) 2021. 11. 4. 오후 7:33:50비락도 락이다.. 비락식혜 맛있다..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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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O5r/SywHNU (jF8e7xWWAs) 2021. 11. 4. 오후 8:01:01갱신하고 저녁을 먹고 오니 테이주가 계셨군요?! 안녕하세요! 테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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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화연주 (Y7UetpKwDs) 2021. 11. 4. 오후 8:04:23등장! (일상 펫말 꽂아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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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O5r/SywHNU (jF8e7xWWAs) 2021. 11. 4. 오후 8:09:09어서 와요! 화연주! 위에서 테이주가 일상을 구하시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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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화연주 (Y7UetpKwDs) 2021. 11. 4. 오후 8:10:14계신가요? 테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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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O5r/SywHNU (jF8e7xWWAs) 2021. 11. 4. 오후 8:12:39으아. 일상은 퇴근한 직후의 피로를 회복해야하니 9시 이후부터 구해보겠어요! 그래도 하루만 더 일하면.. 주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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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케이시주 (Yc8PZU.dzg) 2021. 11. 4. 오후 8: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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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사민 - 연우 (ZTEq469cLY) 2021. 11. 4. 오후 9:00:49"간단하죠. 세상 두려울 것 없어보이는 재벌 2세가 사랑 앞에 아무것도 못한다는 연출은 언제나 먹히는 클리셰니까요. 앗, 그렇다고... 제 말의 근거가 드라마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사민은 되도않는 논리를 펼치다 입을 다물었다. '드라마에 과몰입한 사람처럼 보이잖아...!'라고 자책했지만 오류 몇개를 짚어주자면 사민은 현재 드라마에 과몰입한 사람이 맞다. 꾸물꾸물 입을 늘리다가 사민이 "흠흠, 아무튼 세상의 이치가 그래요."라며 논란을 일축시켜버린다. 곤란한 일 있으면 슬쩍 몸 피하는 사민답게 얼버부리기도 제법 잘한다.
"헉, 오늘요? 으으으으음. 아니에요. 또 뭘 받기는 좀... 그냥 제가 살게요."
희미하던 사민의 양심이 드디어 제 역할을 하는 순간이었다. 과연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해야할까. 아낌없이 주는 나무 연우 앞에서 사민은 미라엘 주교 앞의 장발장, 제갈량에게 무릎 굻은 맹획, 어쩌고 저쩌고... 아무튼 연우의 자비로운 태도에 사민의 옹졸함도 조금 사그라들었단 소리다.
연우가 싫어하는 부류가 빌붙으려하는 사람인 것을 후에 알면 사민은 눈물을 질질 흘리며 구질구질하게 연우에게 용서를 빌지 모를 일이지만, 그것은 후의 일이라 치자. 한치 앞 모르는 게 사람 일 아니던가. 그리고 여기서 그 누구보다 인간적인() 사람을 꼽자면 사민이라 할 수 있엇다.
"그렇지만... 그 코트가 선배에게 정말 잘 어울린다는 소리였어요. 얼어죽어도 코트족은 추워서 죽게 생겨도 코트를 꼭 입는다는 패션 피플들의 모임이라고 해야할까요... 겨울 바람은 몹시 매섭기 때문에 얼죽코족은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할 줄 아는-추워서- 사람들이라 할 수 있죠. 아무래도 패딩보다는 코트가 멋있고 있어보이고 하여튼 간지가 나서..."
설명해야하는 드립은 실패한 드립이라는데... 사민은 설명을 하면서도 시시각각 얼굴이 붉어지고 있었다. 후에는 말이 거의 뭉개지다시피했다. 가디건이 좋다는 말에 확실히 가디건 입는 모습을 자주 봤다 싶다. 제법 날이 추워졌는대도 그랬다.
으음... 그렇지만 코트는 정말 멋진걸! 개인의 욕망을 위해 남의 의견을 못들은척 해버리는 자세를 취한다. 시선을 피하며 그 작은 눈동자가 바닥을 향했다. 평소보다 두 배 불안정해보이는 얼굴이었다.
"그, 그러면... 어, 감사합니다."
사민은 옷가지 몇개를 받아들고 어색하게 감사인사를 남겼다. 애꿎은 손가락을 만지작대다가 덧붙였다. 뒤늦게 발휘한 양심이 마음을 콕콕 찌르는 모양이지. 이내 손을 꽉 지고 호언장담하더랬다.
"다음에 제가 꼭 밥 살게요."
//제가... 너무.. 질질 끌어서......... 이걸로 막레를 노려보겠습니다...... 연우주 후레 사민이랑 놀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ㅠㅠ -
642 ◆O5r/SywHNU (jF8e7xWWAs) 2021. 11. 4. 오후 9:00:51어서 와요! 케이시주!! 괜찮으신건가요?! (흐릿)
아무튼 아홉시가 되었고 저는 저대로 일상 가능으로 돌려놓을게요! 돌리고 싶은 이가 있으면 찔러주시면 된답니다! -
643 ◆O5r/SywHNU (jF8e7xWWAs) 2021. 11. 4. 오후 9:04:31어서 와요! 사민주!!
-
644 케이시주 (Yc8PZU.dzg) 2021. 11. 4. 오후 9:05:32다들 안녕~~ 속이 조금 쓰릴 뿐이니까 괜찮다구;v;
-
645 사민주 (ZTEq469cLY) 2021. 11. 4. 오후 9:05:36다들 안녕하세용~~~~~ 잠시 들립니다 ㅠㅠ 할게 많아서 슬프네용..... 다들 좋은 밤 보내시구,,, 간간히 들어오겠습니다...
-
646 케이시주 (Yc8PZU.dzg) 2021. 11. 4. 오후 9:06:57사민주 힘내라구ヾ(•ω•`)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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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테이주 (vsE3srix6s) 2021. 11. 4. 오후 9:08:44식혜 먹고 아이고 좋아라 하자마자 일에 깔려 죽은거지...리갱하고 나 아직 있긴 한데 캡틴도 일상을 구하는 것 같어잇..ㅇ<-<
-
648 ◆O5r/SywHNU (jF8e7xWWAs) 2021. 11. 4. 오후 9:10:04>>644 전혀 괜찮아보이지 않는걸요. (흐릿)
>>645 아이고. 할 거 잘 하고 힘내길 바랄게요! 사민주!!
>>647 (흐릿) 테이주 화이팅!! 일단 어서 오세요!! 음. 저야 찔러주는 사람이 임자인 캡틴이기 때문에!
아무튼 스토리가 생각보다 조금 길어지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어떻게든 되겠죠! 뭐! -
649 케이시주 (Yc8PZU.dzg) 2021. 11. 4. 오후 9:14:32
-
650 ◆O5r/SywHNU (jF8e7xWWAs) 2021. 11. 4. 오후 9:26:50케이시주. 그 참치에겐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흐릿)
아무튼 주말에는 쉬려고 했지만 마동석이 나오는 마블 영화가 나온다고 하니 보러 가야겠어요! 힘내라! 내 몸! -
651 테이주 (vsE3srix6s) 2021. 11. 4. 오후 10:05:37안녕~ ㅇ>-<
이제 좀 자유야... -
652 ◆O5r/SywHNU (jF8e7xWWAs) 2021. 11. 4. 오후 10:10:14다시 어서 오세요! 테이주! 자유를 환영하겠어요!
-
653 체슬리주 (QpcJXb8xM2) 2021. 11. 4. 오후 10:20:30
-
654 ◆O5r/SywHNU (jF8e7xWWAs) 2021. 11. 4. 오후 10:24:07체슬리주도 어서 오세요! 아앗! 그렇다면 어서 나이를 토해내면 되는 거예요!! 8ㅅ8
-
655 체슬리주 (QpcJXb8xM2) 2021. 11. 4. 오후 10:35:55캡하캡하~~~~~~ 앗 그럴까???😇(무지개토 장전)
-
656 ◆O5r/SywHNU (jF8e7xWWAs) 2021. 11. 4. 오후 10:36:27그렇게 체슬리주는 점점 어려지고 있어요! 점점 어려져서 다시 고등학생이 되고, 중학생이 되고, 초등학생이 되고..(아냐!!)
-
657 연우주 (XqVeA0u0ms) 2021. 11. 4. 오후 10:39:24>>641 앗 저도 요즘 너무 늦었죠 8 8, 미안해요.
이걸 막레로 이것저것 사먹다 헤어졌다 할게오~ 하고싶던거 다 못했지만 사민이가 귀여웠으니.. ㅜ -
658 연우주 (XqVeA0u0ms) 2021. 11. 4. 오후 10:39:39그리고 갱신!
-
659 체슬리주 (QpcJXb8xM2) 2021. 11. 4. 오후 10:44:13>>656 으아악 잠깐 너무 갔잖아~~~~~ (그리고 엄ㅅㅂ해 오는 코난 극장판 나레이션...)
연우주도 안녕이야~~~~~~~~~ -
660 연우주 (XqVeA0u0ms) 2021. 11. 4. 오후 10:45:47안냥~~
-
661 체슬리주 (QpcJXb8xM2) 2021. 11. 4. 오후 10:50:05>>659 아니 누워서쳤더니 습에 ㅡ 어디갔어😨
저저저저건 실수입니다 실수(다급!)
>>660 안냥안냥~~~~~~~ -
662 연우주 (XqVeA0u0ms) 2021. 11. 4. 오후 10:50:52사라져버리 ㅡ를 찾아서!
이제 이틀 쉬어요 ㅜㅜ -
663 ◆O5r/SywHNU (jF8e7xWWAs) 2021. 11. 4. 오후 10:52:55어서 와요! 연우주!!
>>659 -
664 ◆O5r/SywHNU (jF8e7xWWAs) 2021. 11. 4. 오후 10:54:36일단 할로윈 이벤트는 내일까지에요! 그러니까 못 돌리신 분들은 내일을 꼭 기약하시는 거예요!
-
665 체슬리주 (QpcJXb8xM2) 2021. 11. 4. 오후 10:57:41>>662 앗 내일부터??? 축하한다구~~~~~~~ :3
>>663 갸아아아아아아악(산화)
>>664 :ㅇ.....................
내일은..........
진짜완전꼭일상.................... ( )9 -
666 연우주 (XqVeA0u0ms) 2021. 11. 4. 오후 10:59:47할로. 윈
-
667 ◆O5r/SywHNU (jF8e7xWWAs) 2021. 11. 4. 오후 11:06:32내일은 저도 일상을 꼭 구할수 있길 기대해봐야겠어요! 그래도 한번은 돌리는게 재밌을테니!
-
668 체슬리주 (QpcJXb8xM2) 2021. 11. 4. 오후 11:20:35맞아여! 나도... 요즘 일상 너무 오래 쉬기도 했고..... 아저씨 친구 있니....?(절레)
-
669 ◆O5r/SywHNU (jF8e7xWWAs) 2021. 11. 4. 오후 11:28:54그렇게 따지자면 소라와 예성이도 딱히 친한 대원은 없는 것으로..
셀린:아. 이거 안다. 이거 안다.
셀린;원래 상사쪽은 직장내에서 기피된다. 기피된다. -
670 연우주 (xasn/VhOMQ) 2021. 11. 4. 오후 11:38:48사실상 인간(?)이 불편한 연우에게 이 중에서 제일 불편한건 소라가 맞긴 하니까..
연우 : 으 상사.. (불편 불편)
현실적 기피! 그래도 예성이까진 상사인듯 상사아닌듯한 상사라는 느낌이라(?) -
671 테이주 (vsE3srix6s) 2021. 11. 4. 오후 11:48:29테이,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원수를 갚았다!』
> "Ich habe mich nicht geirrt."
2. 『마음은 기쁘지만』
> "어~ 고맙지만.."
3. 『정신차려』
> "Look!!! 나 봐!! 정신 똑바로 차려." (이런 대사에서 꼭 뺨 한대 치는데 얘도 칠 것 같음)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shindanmaker #당신의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
672 ◆O5r/SywHNU (jF8e7xWWAs) 2021. 11. 4. 오후 11:51:51>>670 소라:잠깐만?! 나처럼 편안하게 근무시켜주는 경찰이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 (억울)
>>671 1번이라. 뭔가 포스가 엄청난 느낌이네요. 음성까지 나오면 틀림없이 엄청날 것이 분명해! -
673 테이주 (drtiCCw.uE) 2021. 11. 5. 오전 12:05:23테가놈 독일어 어디서 배웠어요
리리한테요..🤔
다들 안녕~ ㅇ<-< 진단 내놔잇.. -
674 체슬리주 (PdnpFL/ejA) 2021. 11. 5. 오전 12:07:30>>669 >>672 그건... 보편적으로 그렇게 되다보니.....(눈피함)
헐...... 테이한테 뺨 맞고 황천가고 싶어요
테주 안녕이야~~~~~~~~~ -
675 테이주 (drtiCCw.uE) 2021. 11. 5. 오전 12:11:56>>674 으아ㅏ악 안돼 우리 체슬리주 소중해(꼬옥) 뺨 맞고 황천가버림 안된다..ㅠㅠㅠ아직 테랑 술도 못 마셨잖아~~(?)
안녕~ ㅇ>-< -
676 ◆O5r/SywHNU (dGXscapGMw) 2021. 11. 5. 오전 12:15:53최소라,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당신을 믿어』 -> "현 시대를 살아가는 히어로의 등 뒤를 맡아주지 않을래? 너라면 맡길 수 있을 것 같은데!"
2. 『사라져』 -> "더 듣고 싶지 않아. 당장 꺼져."
3. 『이걸로 전의 빚은 갚은거야』 -> "이렇게 서로 돕고 사는 거 아니겠어?"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shindanmaker #당신의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차예성,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빚을 지겠네』 -> "...도와주지 않겠습니까?"
2. 『이 세상에 신이 있다면』 -> "이 세상에 신이 있다고 해도 적어도 당신이 말하는 그런 신은 아닐 겁니다. ...세상은 물론이고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신은 신이 아니야. 악마일 뿐입니다."
3. 『불쌍하게도』-> "...범행에 손을 물들이고도 당신은 그 죄의 무거움을 모르는겁니까. ...정말로 불쌍하군요."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shindanmaker #당신의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
677 테이주 (drtiCCw.uE) 2021. 11. 5. 오전 12:24:56우와...히어로의 등 뒤를 맡아주지 않을래? 이거 너무 멋진 것 같아~~ 그리고 소라 두번째 엄청 카리스마 있네..꺼질게요..:3 (슬슬슬)
그리고 예성이 두번째 세번째 진짜..진짜 이건 진짜임...표현할 말이 한 3000개는 떠오르는데 그걸 다 적기엔...악마일 뿐이래...불쌍하대...이거 포상이야...(?) -
678 ◆O5r/SywHNU (dGXscapGMw) 2021. 11. 5. 오전 12:27:31아직 나오지 않았을 뿐이지. 소라도 꽤 한 성깔하는 편이니까요! 물론 평소에는 그냥 유들유들하지만요! 그러니까 꺼지면 안돼요!! 8ㅁ8
아무튼 적어도 예성이는 지금 스토리에 나오는 '신'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헛소리 취급하고 있으니까요!
일단 저는 샤워를 좀 하고 돌아올게요! -
679 연우주 (.koFb1WG4Y) 2021. 11. 5. 오전 12:36:30꾸압!
다들 진단 조아. -
680 체슬리주 (PdnpFL/ejA) 2021. 11. 5. 오전 12:39:40체슬리:
261 거절을 잘 하나요?
- "엥? 싫은데?" ←사민이랑 했던 일상에서 발췌
잘합니다... 거절+ 상심할 새 없이 곤란한 상황도 덤으로 얹어드림^^
179 엄살의 정도는?
- (짤로 설명)
아마 정말로 팔이 날아가더라도 침착하게... 하던 일부터 마저 처리하고 나서 쓰러질걸?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위인임...🤔
225 꽃은 좋아하나요?
-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받으면 번거롭다고 생각하고 있어. 부피도 크고 쓰레기나 되고, 어차피 금방 시들어서 쓸모없어지는데 이런 걸 줄 바엔 오래 가는 물건이나 돈을 주는 게 훨씬 낫겠다고 생각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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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최악의 실수는?"
체슬리: 글쎄다… 태어난 거?
아니, 내가 싫다거나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죽을 때까지 먹고 살 걱정 하는 게 참 번거롭고 귀찮다 싶어서.
"스스로 생각하기에 자신은 정당하다?"
체슬리: 지금까지 법 잘 지키면서 살았고, 딴 마음 안 먹고 규정대로만 일했는데. 이 정도면 정당하지 않아?
"사랑한다고 말한다면 어떤 목소리로?"
체슬리: 그런 건 왜 자꾸 물어보는데? …너 나 좋아하기라도 하냐?(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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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연우주 (.koFb1WG4Y) 2021. 11. 5. 오전 12:44:29헐 파슬리 팔잘려도 엄살 안부리다니 강인한 파슬리(?)
-
682 체슬리주 (PdnpFL/ejA) 2021. 11. 5. 오전 12:46:20>>675 테주 안녕,,,그동은 고마웠어.....(삼도천 너머에서 손 흔들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엄청 자연스럽잖아 술 약속은 언제 잡은건데~~~~~~ 내가 좋다고 찬성할줄 알았어? 당연하지!!!!
>>676 이 순간만큼은 내가 엑셀러레이션 버스트다....(빛의 속도로 꺼짐)
그리고 예성이.... 불쌍하다고 말은 하지만 정말로 동정의 의미로 불쌍하다고 생각하진 않을 것 같아서 이게 또 좋은 포인트죠^^
캡은 다녀오구~~~~ -
683 테이주 (drtiCCw.uE) 2021. 11. 5. 오전 12:47:00테이의 오늘 풀 해시는
어린자캐에게_사랑이_무엇이냐고_묻는다면
> 우와 이거.. 치토스 먹던 박태이 눈 땡그래져선 '갑자기 무슨 소리 하는 거지..?' 하는 눈으로 쳐다보다 손가락 쭉 빨면서 "어..사랑이요? 제가 사랑하는건 우리 가족인데." 하고 답하고 그 사랑이 아니라 사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물으면 고민하다가 "어..치토스 다 먹고 싶은데 양보해주고 싶은거 아니에요?" 하고는 슥 봉지 내밀면서 "…치토스 드실래요?" 할듯..
자캐의_분위기는_섹시_큐트_퇴폐_온화
> 큐티빠띠쌔끈빠끈🙄
사실 내가 생각해도 어떤것도 아니라 봄..
짝사랑하던_사람의_결혼식에_간_자캐
> 일단 짝사랑 하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봐야 하는 거 아님..? 그래도 짝사랑하던 사람이니까 성심성의껏 차려입고(메이크업 샵 가서 '저 오늘 결혼식 가요.' 하고 비장하게 말해서 기센 사람 스타일로 꾸며짐) 가지 않을까..물론 한국에서 기준이고 미국에서 그랬으면 깔깔 웃으면서 야~ 네가 결혼을 하냐~ 하면서 축포 빵빵 터뜨려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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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를 괴롭히는 놈을 목격한다면?"
테이: 인마~ 괴롭히지 마라~ 폭력하면..폭력한다~ (주먹!)
"죽어 가는 동물을 발견한다면?"
테이: 아이고, 어쩌다가 이렇게 됐대. 일단 병원에 데려가야죠? 가망이 없는 애를 길가에서 발견하면 어쩔 거냐뇨? 시리어스? 진짜? 설마 지금 내가 이 연약하고 작은 동물이 숨이 끊어지기 직전이니 편하게 보내줘야지! 하는 생각을 할 사람처럼 보여요? 여긴 총기 규제 국가라서 한방에 보내줄 방법도 없으니 그냥 피할 건데요..?
"그 말투를 쓰게 된 계기는?"
테이: 어..하이스쿨을 끝장나게 보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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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체슬리주 (PdnpFL/ejA) 2021. 11. 5. 오전 12:48:21>>681 강인한 파슬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데쳐도 안 죽고 싱싱할 것 같은 느낌이네...(?)
-
685 테이주 (drtiCCw.uE) 2021. 11. 5. 오전 12:51:18연우주 안녕~~ ㅇ>-<
>>680 거절 쿨하게 하는 체슬리 파슬리 최고...그렇지만 태어난 거? 에서 순간 아니 이게 무슨소리래 당장 데려가서 돈쭐내주고 행복하게 마사지도 시켜주고 호캉스도 시켜주고 해야겠구만 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이어지는 먹고 살 걱정에 테주도 납득해버렸다..😥 우리 첵스초코 아프지 말자... -
686 ◆O5r/SywHNU (dGXscapGMw) 2021. 11. 5. 오전 12:54:45>>680 확실히 꽃은 선물 받으면 그 당시는 좋지만 그 이후가 문제지요. 아무리 생각해도..(시선회피) 그리고 뭔가 대충대충 사는 느낌이 들지만 또 뭔가 뼈가 있는 말이 체슬리의 포인트적인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862 ㅋㅋㅋㅋㅋㅋㅋㅋ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맞아요. 동정이라기보다는 뭐라고 하면 좋을까. 정말로 안타깝다는 그런 느낌? 왜 그런 당연한 사실을 모르냐는 그런 느낌의 한심함+안타까움이 섞인 어조예요.
>>683 치토스. 먹을래요! 치토스!! 먹고 싶어요! 아무튼 정말로 쿨하게 보내주는군요. 짝사랑하는 사람. 폭력하면 폭력한다. 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짐)
돌아왔어요! 다들 다시 안녕하세요! -
688 ◆O5r/SywHNU (dGXscapGMw) 2021. 11. 5. 오전 12:58:59어서 와요! 케이시주! 제가 어지간하면 다 응해주고 싶지만 이미지 음식은 도저히 떠오르질 않아서. (씽크빅 망해버림) 아무튼 우아한 느낌의 홍차로군요!
-
689 케이시주 (K9PqcVH3ko) 2021. 11. 5. 오전 12:59:50>>688 소라와 예성이의 홍차가 없다니(털썩)
-
690 체슬리주 (PdnpFL/ejA) 2021. 11. 5. 오전 12:59:53>>683 좋아하는 걸 절로 양보해주고 싶은 게 사랑... 맞말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축하해~~ 해준다니 마치 전 애인과 짱친 먹는 미국드라마 느낌... 테이 확실히 미국사람이구나 나 박태이에 익숙해져서 잠깐 혼란이 왔어(?)
>>685 ㅋㅋㅋㅋㅋㅋㅋ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끝내주게 호캉스 및 효도관광을 즐기고 온 김파슬리최맥퀸... 우웃 인생... 몇번을 살아도 어려울 것 같고 그래... :3c ㅋㅋㅋㅋㅋㅋㅋ근데 첵스초코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92 연우주 (.koFb1WG4Y) 2021. 11. 5. 오전 1:01:11케이시주당 (부비)
다들 진단이 마싰네용 -
693 케이시주 (K9PqcVH3ko) 2021. 11. 5. 오전 1:03:03>>691 ㄴㅇㅁㅇㄱ 동네사람들 테주가 케이시를 호로록 마셔버렸다~~!! (날조와 선동)
하지만 픽크루와 더불어 테이의 문신 설정까지 풀어 주었으니 용서해 드리도록 하겠읍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692 연우주도 안녕~~(뽀쪽) -
694 테이주 (drtiCCw.uE) 2021. 11. 5. 오전 1:03:14>>690 좋아하는 거 그렇다고 다 양보해주면 망하는게 사랑이기도 해서 박태이는 반절 먹고 하나씩 입에 넣어주는 걸로 타협했음 어쩌구저쩌구(?) 딱 그 느낌이지~ 이야~ 축하해 네가 드디어 ㅓ결혼을 다 하는구나~ 하면서 축포 빵빵~ 한국 잼민이 시절을 거친 것 같지만 사실 미국사람입니다 대한미국놈..
그렇지..:3c 누가 날로 먹게 건물이랑 돈좀 두둑히 쥐어주면 좋겠다..건강이랑 그런것도 좀..체슬리 체스 체스초코 첵스초코~!! 파슬리첵스초코맥퀸수령님..? -
695 ◆O5r/SywHNU (dGXscapGMw) 2021. 11. 5. 오전 1:05:07모두의 홍차. 제가 아주 잘 보관하도록 하겠어요!! (집에 가져가기)
-
696 연우주 (OaZLNzKat2) 2021. 11. 5. 오전 1:05:23(빈 홍차잔이 없어
(슬픔 -
697 케이시주 (K9PqcVH3ko) 2021. 11. 5. 오전 1:07:01>>695 홍차도둑이야~~!! (쫓아감)
-
698 체슬리주 (PdnpFL/ejA) 2021. 11. 5. 오전 1:07:16>>686 대충대충 사는 듯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는 편이죠....◐◐
그리고 예성이 지문해석은 한심함+안타까움을 중점으로....(밑줄쫙) 으윽 아깝게 틀렸다니 mpc학 재수강 하겠습니다....(???)
케주 안녕~~~~~~~~ :ㅇ 케이시 완전 닮았잖아~~~~~ 만들러 후다닥 다녀오겠음! -
700 ◆O5r/SywHNU (dGXscapGMw) 2021. 11. 5. 오전 1:09:48>>696 (동공지진) 아니. 무슨 의미인진 알 것 같긴 한데!!
>>697 하하하하! 저를 잡을 수 있을까요? 케이시주!!
>>699 어서 와요! 유우카주! 저 홍차에 떠 있는 꽃잎이 포인트인 모양이군요! -
701 연우주 (OaZLNzKat2) 2021. 11. 5. 오전 1:10:49연우:
300 돈을 빌려야한다면 누구에게 빌릴까요?
- 자기 돈으로 모자랄 정도면 엄청 큰일인데요.. 아마 어머니 아닐까요?
243 맷집이 좋은가요?
-직업이 직업이니 나쁘진 않지만 초인적인 수준은 아니에요.
073 좋아하는 옷과 어울리는 옷이 비슷하나요? 아니라면 옷 입는 스타일은 어떻게 절충하나요?
- 비슷.. 할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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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패션을 새 패션 장르로 만들어 이름을 붙인다면?"
연우: "어디에나 있는 패션인데요."
"처음으로 죽여 버리고 싶다고 생각했던 사람은 누구였어?"
연우: "다행이 없답니다."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지 않나요? 라는 멘트에 대응하는 방식은?"
연우: "없는데요."
Or "기억이 안 나는거보니 필요없는 사람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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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가장_오래_살아남는_경우의_AU는
- 모지 불사 엔딩인가요..
자캐의_음식량
- 그냥 평균적이에요. 은근히 디저트는 잘 먹지만.
자캐가_열감기에_걸렸다
- 철저한 자가격리. 어머니한테 옮길까봐 강제 유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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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연우주 (OaZLNzKat2) 2021. 11. 5. 오전 1:11:22어서와요 유우카쟝
-
704 유우카주 (QlZNRIa0GI) 2021. 11. 5. 오전 1:14:57반가워요 연우주 캡틴
>>700 삼도천을 이미지 해봤어요 -
705 케이시주 (K9PqcVH3ko) 2021. 11. 5. 오전 1:15:26
-
706 케이시주 (K9PqcVH3ko) 2021. 11. 5. 오전 1:16:00>>703 체슬리 홍차!! 뭔가 잔이 고급스러워 보이는걸>:3 (호록)
-
707 테이주 (drtiCCw.uE) 2021. 11. 5. 오전 1:18:35>>693 케이시 호로롭~~~ '3' 아니 이게 그걸로 용서받을 일이었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하~!! 유우카 홍차는 잔잔하고 꼭...저승의 강물을 담아낸 느낌이네..🤔 어쩐지 저 위로 거대한 붉은 달이 떠야할 것 같은 그런 느낌..(대충 죽음에 끝장나게 잘 어울린다는 뜻) 그런고로 호로록~!!
체슬리도 호로록!!! 심플한데 맥퀸 수령님의 매력이 돋보인다구..흩뿌려진 금색 포인트도 그렇구 허브 잎도 그렇구...으른의 느낌도 난다 요말이얏~~
>>701 아니 나 이 금수저 설정 너무 좋다..어디에나 있다고 시큰둥하게 답하는 것도 좋고 불사엔딩도 그렇고 디저트도 마구 주고싶다..그런데..어머니가 빠지지 않는 느낌..🤔 -
708 유우카주 (QlZNRIa0GI) 2021. 11. 5. 오전 1:18:39>>703 비싸보이는 차네요 일반적으론 구경하기도 어렵겠죠
>>705 케이시가 가장 홍차에 어울려요 붉은 차니까요 -
709 케이시주 (K9PqcVH3ko) 2021. 11. 5. 오전 1:20:09>>707 당연하지! 모두의 tmi는 케주의 소중한 양식인걸>:3(?)
>>708 확실히 컬러 팔레트만 따지고 보면 빨간색이긴 해XD -
710 ◆O5r/SywHNU (dGXscapGMw) 2021. 11. 5. 오전 1:20:58>>701 어머니에게 돈을 빌린다라. 하기사 가장 무난한 방법이지요! 그런데 죽여버리고 싶은 이는 없었다라. 과연 이후에도 그렇게 될지는! 아무튼 확실한 거절 방법이로군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역시 어머니를 아끼는 것이 확실하게 느껴지네요!
>>703 이건 또 뭔가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홍차로군요?!
>>705 으아앗!! 소라야! 날 구해줘!!
소라:남의 홍차를 도둑질하는 나쁜 캡틴은 체포당해야 하지 않을까요? (싱긋) -
711 체슬리주 (PdnpFL/ejA) 2021. 11. 5. 오전 1:21:35>>694 응애테이 사랑 잘알이네... 뭐지? 인생 2회차인가?🤔
앗 나두... 모두가 가슴에 품고 사는 로또당첨의 꿈...이라도 이뤄졌음 좋겠구...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렇게 흐른 거였냐구 와~~~ 체슬리 파맛첵스대장군됐다~~~~
>>701 죽여버리고 싶다고 생각한 사람이 다행히도 없다니.... 있었다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그거(달달달)
유우카주도 어서와~~~~~~!!!!!!! 다들 홍차 만들어줘서 좋구만~~~ 호로롭! -
712 ◆O5r/SywHNU (dGXscapGMw) 2021. 11. 5. 오전 1:22:06그런데 저 홍차 픽크루를 들어가보니 이차전시는 금지되어있네요. 아무래도 사용하면 안되는 류인 모양이에요.
-
713 케이시주 (K9PqcVH3ko) 2021. 11. 5. 오전 1:24:32
-
714 테이주 (drtiCCw.uE) 2021. 11. 5. 오전 1:24:33아마 통용되는 2차의 범위가 '게임 캐릭터'나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컨셉 그런게 아닐까 싶어. 팬메이드 그런거..🤔
-
715 체슬리주 (PdnpFL/ejA) 2021. 11. 5. 오전 1:24:35:ㅇ
일찍 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벌써 1시 30분으로 달려가고 있잖아????????
으악...... 슬슬 자야겠구만... 다들 늦지 않게 잘 자는거야~~~~ :3 -
716 케이시주 (K9PqcVH3ko) 2021. 11. 5. 오전 1:25:03>>715 체슬리주 잘자~~(이불 덮어줌)
-
717 테이주 (drtiCCw.uE) 2021. 11. 5. 오전 1:25:21체주 굿밤~!!
-
718 테이주 (drtiCCw.uE) 2021. 11. 5. 오전 1:27:13아고야 졸려서 잘못 봤네. 2차배포면 하이드 해야하는 건가..🤔🤔🤔 아마 그래야 할지도...🤔🤔
-
719 ◆O5r/SywHNU (dGXscapGMw) 2021. 11. 5. 오전 1:28:14안녕히 주무세요! 체슬리주! 음. 아무래도 하이드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사실상 조금 애매한 느낌이니 말이에요!
-
720 연우주 (OaZLNzKat2) 2021. 11. 5. 오전 1:33:08픽크루는 어려운건가봐요.
잘자요~
음 연우가 죽이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이라...
진짜 위험할거라 가능하면 그 정도까진 만들고싶지 않네용. -
721 ◆O5r/SywHNU (dGXscapGMw) 2021. 11. 5. 오전 1:34:36사정상 홍차 픽크루는 모두 하이드해뒀어요! 아무튼... 정말로 위험하다니. ...그래도 설정을 생각해보면..납득이 가네요.
-
722 유우카주 (QlZNRIa0GI) 2021. 11. 5. 오전 1:35:22안녕히 주무세요 체슬리주
지금 일상 구하면 없겠죠 (갸웃) -
723 연우주 (OaZLNzKat2) 2021. 11. 5. 오전 1:37:32쌓이고 쌓인 경험. 사실상 인생의 방향이나 다름 없는 '올바름'인데. 거기에 완전히 반하는 요소인 범죄, 그 중에서도 살인이니..
설사 그게 범죄자라 한들 정말 누군가를 죽이고 싶다고 생각해버린다면 아마 더 이상 경찰이라고 부르지 못할 꼴이 될거라 생각해요.
근데 그 정도 나오려면 어머니를 죽이던 해야할텐대 어머니가 스토리에 나올일이 없어서 안심! -
724 ◆O5r/SywHNU (dGXscapGMw) 2021. 11. 5. 오전 1:41:15>>722 내일이라면...가능했을텐데. (눈물) 왜 아직 금요일 밤이 아니죠?
>>723 어머니가 죽을 일은 없을테니까 안심하세요! 스토리에 안 나오면 그럴 일은..(흐릿) -
725 유우카주 (QlZNRIa0GI) 2021. 11. 5. 오전 1:43:34연우의 가장 큰 적
혹은 서사에 있어서 흑막은 개인적으로 연우의 어머니라고 한 편으로 생각한 적이 있어요
연우의 속이 빈 듯한 태도 그리고 주관 없이 그저 올바름에 의존한 행동 양식은 어머니에 의한 일종의 세뇌라고 생각했거든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망상이네요
갑작스러운 적폐 캐해 죄송해요 -
726 연우주 (OaZLNzKat2) 2021. 11. 5. 오전 1:49:26에엣 죄송할게 있나요 저 그런거 좋아해요.
어머니의 세뇌라 후훗.
이라고 멋지게 예고하고 싶은데 이게 밝혀지긴 할지 잘 모르겠네용? -
727 ◆O5r/SywHNU (dGXscapGMw) 2021. 11. 5. 오전 1:51:59그럼 저는 슬슬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728 유진주 (tCeYcZboN2) 2021. 11. 5. 오전 1:53:41((등장))
-
729 유우카주 (QlZNRIa0GI) 2021. 11. 5. 오전 1:54:39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어서와요 유진주
-
730 연우주 (OaZLNzKat2) 2021. 11. 5. 오전 1:56:13잘자요~~~~
유진주는 어서와요~ -
731 유진주 (tCeYcZboN2) 2021. 11. 5. 오전 1:57:04캡틴 주무셔라! 두분은 좋은 밤이에오 ... 힘들다 힘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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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테이주 (drtiCCw.uE) 2021. 11. 5. 오전 1:58:02캡 쫀밤~ 유진주 어솨..!(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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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연우주 (OaZLNzKat2) 2021. 11. 5. 오전 2:00:00수고해따요 유진주 (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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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유진주 (OsRs/ZVIKo) 2021. 11. 5. 오전 2:07:42힘든 하루였어요 ... 내일도 힘들게찌 .. 8-8
-
735 연우주 (OaZLNzKat2) 2021. 11. 5. 오전 2:10:51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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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유진주 (OsRs/ZVIKo) 2021. 11. 5. 오전 2:16:12나도 일상 돌리고싶은데 ... 다들 주무셔라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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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연우주 (OaZLNzKat2) 2021. 11. 5. 오전 2:21:18앗 잘자요 유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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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유진주 (OsRs/ZVIKo) 2021. 11. 5. 오전 2:25:02아직 안자요! 놀지도 못했는데 벌써 잘 수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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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연우주 (OaZLNzKat2) 2021. 11. 5. 오전 2:31:37자는게 아니었다니!
-
740 유진주 (OsRs/ZVIKo) 2021. 11. 5. 오전 2:37:53억울해서 잠도 안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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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연우주 (OaZLNzKat2) 2021. 11. 5. 오전 2:39:01(둥기둥기
요즘 일상하기도 힘들어서 조바심만 나요.. -
742 유진주 (OsRs/ZVIKo) 2021. 11. 5. 오전 2:44:31저두요 ... 흑흑 다른 애들이랑 언제 만나 ... 연우랑 데이트는 언제 해 ...
-
743 연우주 (OaZLNzKat2) 2021. 11. 5. 오전 2:49:06뭔가.. 이러다 제대로 친한 사람도 없이 끝나는건 아닐지..
만나고 싶은 사람도, 하고싶은것도 많은데.
물론 누구랑 못만나고, 친해지지 못한다고 캐릭터가 어떻게 되는건 아니지만요.. 그래도 이것저것 경험시키고 싶달까요.
친구도 생겨보고 좌절도 해보고.. 하고싶은건 많은데에 말이죠.
데이트.. 데이트으... (훌쩍 -
744 유진주 (OsRs/ZVIKo) 2021. 11. 5. 오전 2:57:223멀티 이후로 일상이 없는건 말이 안돼 ... 그리고 저는 유진이가 연우랑 좀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에요!!
-
745 연우주 (OaZLNzKat2) 2021. 11. 5. 오전 2:59:21그야 친해지긴 했죠! 근데 친구 한명은 너무 하니까요! 친구가 맞는지도 사실 제가 연우의 심리를 읽지못해(?) 애매하고..
얘한테 친구란 대체 뭘까.. (철학적 고찰) -
746 유진주 (OsRs/ZVIKo) 2021. 11. 5. 오전 3:06:32으음 ... 더 친해질ㄲㅓ에요!! 연우 짱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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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연우주 (OaZLNzKat2) 2021. 11. 5. 오전 3:09:10짱친! 훗.. 과연 그럴까요? (의미심장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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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유진주 (OsRs/ZVIKo) 2021. 11. 5. 오전 3:12:38((슬픔)) 짱친 ... 못하는건가요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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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연우주 (OaZLNzKat2) 2021. 11. 5. 오전 3:13:05후후후후... 연우가 지금 생각하는게 어떨지가 중요하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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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유진주 (OsRs/ZVIKo) 2021. 11. 5. 오전 3:26:46그래도!! 유진이는 도전하는거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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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연우주 (OaZLNzKat2) 2021. 11. 5. 오전 3:41:22호에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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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연우주 (st5sUVzg96) 2021. 11. 5. 오전 10:01:54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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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유진주 (OsRs/ZVIKo) 2021. 11. 5. 오전 10:11:44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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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연우주 (st5sUVzg96) 2021. 11. 5. 오전 10:26:27잘 주무셨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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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유진주 (OsRs/ZVIKo) 2021. 11. 5. 오전 10:46:51잘 잤ㅇㅓ요!! 연우주는 안녕히 주무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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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연우주 (st5sUVzg96) 2021. 11. 5. 오전 11:12:57안녕히는 잤는데 아침부터 돌아다니려니 힘드네용!
오늘은 휴일이니 일상을 돌릴거에오. -
757 유진주 (bO4yMK6/yc) 2021. 11. 5. 오후 12:30:49헉 휴일이라니 ... 부럽다 ... 저도 일상이 돌리고싶은데 말이에오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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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연우주 (OaZLNzKat2) 2021. 11. 5. 오후 1:54:31흑흑 힘내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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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유진주 (mnj.3XLTa6) 2021. 11. 5. 오후 1:59:21이젠 모아놓은 힘도 업써여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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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연우주 (OaZLNzKat2) 2021. 11. 5. 오후 2:42:31제가 드릴게요! (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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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유진주 (OsRs/ZVIKo) 2021. 11. 5. 오후 3:18:12안대 ... 주그면 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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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연우주 (OaZLNzKat2) 2021. 11. 5. 오후 3:27:31(리스폰) 짜잔! 유진주 점심은 드셨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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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유진주 (tCeYcZboN2) 2021. 11. 5. 오후 3:30:24저 햄버거 먹었어요!! 연우주는 맛있는거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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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연우주 (OaZLNzKat2) 2021. 11. 5. 오후 3:36:05저도 햄버거 먹었어요! 돌아오는 길에 버거킹이 보이길래 그만 충동구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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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체슬리주 (PdnpFL/ejA) 2021. 11. 5. 오후 4: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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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연우주 (OaZLNzKat2) 2021. 11. 5. 오후 4:56:29체슬리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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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체슬리주 (PdnpFL/ejA) 2021. 11. 5. 오후 5:09:23연우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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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신 - 테이 (XCc1mRBQAg) 2021. 11. 5. 오후 5:12:02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은 좁고 언뜻 끝이 없다. 층계참에서 꺾고 남은 계단의 끝에서 다시 한번 꺾으면 비로소 입구다. 조명은 등색 기조고 음곡은 재즈, 바텐더는 약년이다. 이 정도면 전형典型인가? 노는 걸 제법 좋아한단 포고에 이상한 놈에게 붙잡혔니 괜찮을지 모르겠니 내려오며 흰수작 부리던 놈은 느긋한 분위기 확인됐다고 슬쩍 모자챙 쳐올리며 꼬마처럼 싱글벙글했다. "아싸, 우리가 전세 냈다" 같은 소리 하며 말이다. 이것이야말로 흰수작이겠다. 신은 그대로 관자놀이를 짚으며 어... 따위의 감탄사를 흘렸고,
"...그래서 뭐부터 하면 되지?"
어디서 뚝딱대는 소리가 들린다. 독고신이 칵테일바 초짜냐 묻는다면 절반이 정답인데 오늘 테이를 초청했듯 사람 조왕 하며 이 바 저 바 두루 경험했음에서는 초짜만은 절대 아니고, 룰루랄라 가되 자리 잡고 시키는 등의 일은 저 잘 몰라영 하며 흔히 양심 없이 떠맡겼음에서는 초짜일 수밖에 없다. ( ᐛ ) 같은 멍청한 얼굴로 전방을 보는 태도가 과연 양심 없다. "아~ 이건 형님께 부탁드리는 수밖에 없나?" 혼잣말인 양 낮게 덧붙이는 말도 양심 없다. 제대로 놀 생각은커녕 12367964년 묵고 썩은 어벙함을 자랑할 생각밖에 하지 않고 내려온 것만 같다.
//Q. 어제 올라가기로 한 답레가 오늘에서야 올라온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벌 서겠습니다 ㅤ|O|
ㅤㅤㅤㅤㅤㅤㅤㅤㅤ |
ㅤㅤㅤㅤㅤㅤㅤㅤ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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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연우주 (OaZLNzKat2) 2021. 11. 5. 오후 5:14:57>>767 (부비
>>768 (때찌 -
770 신주◆KtQxTILCQM (XCc1mRBQAg) 2021. 11. 5. 오후 5:16:04>>769 으흐흑... >-<o (대충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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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연우주 (OaZLNzKat2) 2021. 11. 5. 오후 5:19:34>>770 (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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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체슬리주 (PdnpFL/ejA) 2021. 11. 5. 오후 5:20:08>>769 연우주 귀여워.........😇
신주 때찌! 손들지 말고 물구나무 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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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신주◆KtQxTILCQM (XCc1mRBQAg) 2021. 11. 5. 오후 5:28:29>>771 (나란히 주거버리기~~~~...)
>>772 엉엉 다시는 안 그럴께오 V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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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O5r/SywHNU (8FBFm2cte6) 2021. 11. 5. 오후 5:30:07(잠깐 보러 왔는데 부캡틴이 벌 서고 있다.)
(슬금슬금)
(사르륵) -
775 체슬리주 (PdnpFL/ejA) 2021. 11. 5. 오후 5: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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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테이주 (sABI./qxBQ) 2021. 11. 5. 오후 5:40:42괜찮아~ 사실 오늘은 어제인거임 난 내일도 출근하는거지(아무말) 어소구 답레 좀 이따 줄게~ 버스 멀미 넘 심하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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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신주◆KtQxTILCQM (XCc1mRBQAg) 2021. 11. 5. 오후 5:48:57>>774 그대로 도망치다니...캡틴 당신은 나에게 배신감을 줬어...(?)
>>775 흑흑 캄사합니다 선생님... ㅇ>-< (대충 내려온 모습)
>>776 않 멀미라면 폰 내려두고 어서 푹 쉬세요,,,😇 아무튼 마니마니..미아납니다...(뻘쭘해지기) -
778 연우주 (OaZLNzKat2) 2021. 11. 5. 오후 5:53:01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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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O5r/SywHNU (dGXscapGMw) 2021. 11. 5. 오후 7:02:42그리고 집에서 재정비를 하고 다시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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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연우주 (OaZLNzKat2) 2021. 11. 5. 오후 7:19:59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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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O5r/SywHNU (dGXscapGMw) 2021. 11. 5. 오후 7:28:46연우주도 안녕하세요!! 오늘은 휴일이라고 했던가요?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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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O5r/SywHNU (dGXscapGMw) 2021. 11. 5. 오후 7:31:41그리고 저는 잠시 저녁을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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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연우주 (OaZLNzKat2) 2021. 11. 5. 오후 7:37:24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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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O5r/SywHNU (dGXscapGMw) 2021. 11. 5. 오후 8:21:14밥을 다 먹고 갱신이에요! 다시 한 번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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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체슬리주 (PdnpFL/ejA) 2021. 11. 5. 오후 8: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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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O5r/SywHNU (dGXscapGMw) 2021. 11. 5. 오후 8:38:48어서 와요! 체슬리주!! (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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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체슬리주 (PdnpFL/ejA) 2021. 11. 5. 오후 8: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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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O5r/SywHNU (dGXscapGMw) 2021. 11. 5. 오후 8:58:17이 귀여운 생명체의 이름은 무엇이죠? 체슬리주라고 합니다! (야광봉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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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체슬리주 (PdnpFL/ejA) 2021. 11. 5. 오후 9:14:12>>788 (갑작 수치스러워짐.....)(머쓱....) 캡틴 친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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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O5r/SywHNU (dGXscapGMw) 2021. 11. 5. 오후 9: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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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O5r/SywHNU (dGXscapGMw) 2021. 11. 5. 오후 9:41:09그럼 어느정도 휴식을 취했으니 저는 일상 가능 모드로 돌려놓겠어요! 일상을 돌리고 싶은 분이 계시면 얼마든지 얘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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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O5r/SywHNU (dGXscapGMw) 2021. 11. 5. 오후 10:31:30뭐했다고 시간이 벌써 10시 40분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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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체슬리주 (PdnpFL/ejA) 2021. 11. 5. 오후 10:35:26>>791 스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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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O5r/SywHNU (dGXscapGMw) 2021. 11. 5. 오후 10:45:09암살자다! 암살자가 나타났다!! (그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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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체슬리주 (PdnpFL/ejA) 2021. 11. 5. 오후 10:46:26>>794 크하하 당신 스토리 진행 플롯은 내가 훔쳐가겠다....!!!(이럼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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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O5r/SywHNU (dGXscapGMw) 2021. 11. 5. 오후 10:48:56으악! 안돼요! 그걸 가져가면 제가 먹고 살 수가 없어요!! (흐릿) 그래서 일상을 찔러주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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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체슬리주 (PdnpFL/ejA) 2021. 11. 5. 오후 10:54:10>>796 앗...앗.... 한번만 플롯 핥아보고 돌려줄게!!!! :3(?)
일상 예스!!! 텀이 좀 느리고... 시간이 늦어서 조금밖에 못 돌리고 킵해도 괜찮다면...???? -
798 ◆O5r/SywHNU (dGXscapGMw) 2021. 11. 5. 오후 10:57:40>>797 흑흑. 이렇게 되면 플롯을 없애버리고 새로 짜는 수밖에! (안됨) 텀은 괜찮아요! 천천히 돌리는 것도 환영하거든요. 그래서 누구를 만나보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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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체슬리주 (PdnpFL/ejA) 2021. 11. 5. 오후 11:01:55>>798 :ㅇ 뚝딱뚝딱 짤 수 있다니 캡은 신이고 익스레이버 최고의 귀염둥이다!!!!
음~~~~ 누구 만날까~~~~ 역시 다이스가 좋겠지???
.dice 1 2. = 1 소라/예성이 -
800 ◆O5r/SywHNU (dGXscapGMw) 2021. 11. 5. 오후 11:05:05소라로군요! 소라도 오랜만에 모습을 비추는 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되면 내일 스토리에 대한 떡밥 일상밖에는 없는가! 그렇다면 선레도 돌려보도록 하죠!
.dice 1 2. = 2
1.저 2.체슬리주 -
801 ◆O5r/SywHNU (dGXscapGMw) 2021. 11. 5. 오후 11:05:25체슬리주의 선레! 그냥 체슬리가 편하게 일상을 보내고 있으면 소라를 보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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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O5r/SywHNU (dGXscapGMw) 2021. 11. 5. 오후 11:46:12토요일이..토요일이 다가온다! 스토리 전에 새 판은 역시 무리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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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체슬리 - 소라 (zC9zM7zvP6) 2021. 11. 6. 오전 12:05:13축제 분위기로 떠들썩했던 10월 막주도 어느새 끝이 나버리고, 계절은 성큼 다가와 달 이름에 11이라는 숫자가 붙은 때가 왔다. 가을이다. 가을이 와버리고 말았다. 생각 없이 들이킨 저녁 바람이 이제는 제법 차갑게 느껴질 때가 되었다 이 말이다. 이런 서술이 앞에 붙은 만큼 당연하게도 그가 있는 장소는 바깥이다. 정확히는 옥상에, 이제야 입성하는 참이다.
주머니에 손 꽂아넣고 전에 썼던 사람이 제대로 닫지 않았는지 조금 열려 있는 문을 발로 턱 밀면서(그러면서도 발자국 안 묻게 발등으로 밀었다.) 들어오는 폼이 보통 껄렁한 게 아니다. "날씨 끝내준다―"하고 혼잣말도 쩌렁하게 외쳐주지 않으면 섭했다.
아직 퇴근하려면 일도 시간도 남았고, 가벼운 차림으로 나온 행색을 봐선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려 올라온 게 분명했다. 보통은 이런 때에 담배라도 피우겠지만 그는 생겨먹은 인상과는 달리 흡연자가 아니었다. 그 대신에 적당히 빈 자리에 서서 손깍지를 끼고 팔을 위로 쭉 뻗는다. 건전하게 스트레칭이나 하려고 나온 것이다. 사무가 어색하지는 않아도 최근까지 죽어라 움직이는 일을 했던 사람이었으니, 서서히 엄습해오는 거북목과 복근손실을 체험판으로도 접하기 싫다는 의지를 이렇게라도 발현해야 했다. 한창 허리를 옆으로 뚝 꺾고 있을 무렵 문이 열리기에 그는 비스듬한 자세로 반갑게 인사를 던졌다.
"어, 안녕하십니까."
눈앞에 비딱하게, 어두침침한 구석에서 상당한 각도로 기운 사람이 턱 나타난 게 어떤 의미로든 심상치 않아 보이리라는 걸 아는지 모르겠다. 보통은 어색하거나 민망해서라도 일단 제대로 서서 인사할 텐데 그만둘 생각은 추호도 없어 보였다. -
804 체슬리주 (zC9zM7zvP6) 2021. 11. 6. 오전 12:06:13두구두구두 이것은 느긋한 선레~~~~ :3
>>802 으으윽 안돼... 스토리 전에는 갈아치워야 기분이 좋은데....!!!(?) -
805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전 12:13:51뚜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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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소라 - 체슬리 (J/K4Qeyjfc) 2021. 11. 6. 오전 12:19:31-최근 고등학생 실종사건 말이다만, 일단 익스파 반응은 없긴 하지만 자네들도 경찰이 아닌가. 그러니까 자네들도 수색 임무에 동참하게.
"네? 아. 물론 지원을 해야한다면 얼마든지 하겠지만..."
-그럼 지금 당장 팀을 편성해서 수색에 나서도록. 이상이네.
매우 일방적인 통보에 소라는 떨떠름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최근 청해시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실종사건에 대한 것은 당연히 소라도 알고 있었다. 허나 자신들은 익스퍼와 엮여있는 사건 전담 팀이었기 때문에 일단은 지켜보고 있었건만, 오늘 상층부에서 당장 수색에 동참하라는 지시가 떨어졌고 소라는 한숨을 내쉬었다. 물론 일이 불만인 것은 아니었다. 허나 대체 학생들이 실종되고 있는데 왜 구경만 하고 있느냐는 잔소리부터 시작해서 이런저런 말들이 있었기에 소라로서는 기분이 영 좋지 않았다.
"아! 진짜!!"
대체 자신에게 뭘 어쩌라는거야. 그런 느낌으로 소라는 옥상으로 나온 후에 괜히 힘껏 문을 걷어찼다. 쾅!! 정말 큰 소리를 내면서 문이 열렸고 소라는 그 너머의 존재를 바라보며 입을 꾹 다물었다. 비스듬한 자세로 반갑게 인사를 하는 모습에 소라는 입을 꾹 다물고 시선을 회피했다. 아무리 그래도 방금 광경을 못 본 것은 아니겠지? 그렇겠지? 그런 운이 있을리가 없겠지? 스스로 정리를 하며 소라는 살며시 몸을 옆으로 튼 후에 헛기침 소리를 내면서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애써 웃어보이면서 이야기했다.
"바람 쐬고 있었어요? 체슬리 씨?"
/어서 와요! 연우주!! -
807 체슬리주 (zC9zM7zvP6) 2021. 11. 6. 오전 12:25:38체슬리 맥퀸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울_때_시선처리는
- 얘 웬만해선 안 우는데...🤔 운다면 자길 울게 한 원인한테 시선고정 하지 않을까...??? 적어도 시선이나 자리를 피하는 쪽은 아님! 울더라도 표정은 무표정이고 눈물만 흐를걸?
자캐에게_현재에_만족하냐고_물었다
- 그럭저럭~~ 특별히 나쁜 일도 없고 살만하다고 생각하는 중~
자캐를_고양이에_비유한다면
- 버만? 이유는 모르겠는데 왠지 버만 고양이부터 딱 생각이 났음...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체슬리:
349 '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한다면
- "동생? 외동이라서 없어. 다른 형제자매가 있기는 했었대. 옛날에 내 위에 형인지 누나인지 모를 형제가 있었는데... 자연유산돼서 못 태어났다는 말은 들어본 적 있어."
041 좋아하는 뮤지션
- 🤔........... 얘 취향은 잘 모르겠다... 왠지 아델 좋아할 것 같음...
319 지금대로 생활하면 어떤 병에 걸릴 가능성이 클까요
- 글쎄~~~~ 아저씨 건강해서 생활 습관 때문에 생길 병은 없을 것 같은데??? 노화때문에 생기는 병이라면 어쩔 수 없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오늘치 진단 가져왔다!!! 다들 빼먹지 말도록!!!! >:3 -
808 체슬리주 (zC9zM7zvP6) 2021. 11. 6. 오전 12:27:37>>805 뚜루루 뚜~~~~
연우주 안녕~~~~~~~~~~~~
그리고 소라..... 진짜로 고생이 많구나.......이게 다 빡빡이 상사가 잘못했다....(?) -
809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전 12:30:18>>807 표정은 무표정인데 눈물만 흐른다니. 이 얼마나 무서운 우는 법이에요. (동공지진) 실제로 보면 엄청 무서울 것 같아요! 어. 그리고.. 자연유산이라..(흐릿)
>>808 소라도 어쩔 수 없는 중간관리직이라구요! 위에서 까이고 아래에서 땡땡이 치고 카페 가고..(이보세요?!) -
810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전 12:31:09다들 방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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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체슬리주 (zC9zM7zvP6) 2021. 11. 6. 오전 12:34:56>>8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에 두개 뭐야!!!!!
소라 아무 일 없었던 척하는 거 귀여워.... ^~^
안녕안녕~~~~~ 그리고... 난 이제 자러 가봐야겠어... 으흑흑 이벤 떡밥을 먹기 위해 내일 얼른 답레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
812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전 12:37:46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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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전 12:46:16>>811 놀랍게도 실제로 이 스레에서 있었던 일이라는 말이 있어요. (속닥속닥)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체슬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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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유진주 (ED6yYvrDSU) 2021. 11. 6. 오전 12:55:22조은 밤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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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전 1:00:45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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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전 1:02:27유진주도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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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유진주 (ED6yYvrDSU) 2021. 11. 6. 오전 1:04:38내일은 드디어 휴일 ... 쉴 수 이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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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전 1:06:58오. 휴일이로군요! 정말로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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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유진주 (ED6yYvrDSU) 2021. 11. 6. 오전 1:08:54할게 있긴 하지만 그래도 쉴 수 있다는건 좋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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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전 1:10:56휴일인데 왜 할 게 있어요!! 8ㅁ8 휴일은 쉬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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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유진주 (TSGNZSLK0s) 2021. 11. 6. 오전 1:25:42저는 ...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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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전 1:31:37이 무슨 세계를 구해야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는 듯한 용사풍 발언. (아님!)
아무튼 저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늦잠을 푹 자고 말테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823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전 1:38:46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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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테이 - 신 (sUFw52b2HI) 2021. 11. 6. 오전 1:43:17좁은 계단에서 한번 꺾고 다시금 꺾는다. 대리석으로 된 계단 내려가 입구 열면 전경 한번 죽여준다. 그는 낮게 휘파람을 불었다. 조명은 물론이고 바텐더의 깔끔한 모습, 재즈까지 끝내주는 선곡이다. 재밌게 놀기에는 조금 정적인 분위기가 아닐까 싶지만 어쩌겠는가? 그가 좋아하는 곳과 남들이 선호하는 곳은 다르다. 그는 이렇게 깔끔하지 않다. 눈 쨍한 네온 뒤로 개 되는 순간까지 마시고 음악은 사람들 소리에 묻혀야 했으니. 하지만 새로운 느낌이라 이런 곳에서도 재미 볼 수 있을 테다. 적어도 그의 방식으로 재미를 보는 건 아니더라도. 그는 고개를 흘끔 돌린다.
"어~ 나한테 맡기는 거야? 이거 좀 놀라운데. 진짜 형씨 얼굴 보고 튈 걸 그랬다."
농담 한번 툭 던진 그는 "형씨 대화 하는거 좋아해? 그럼 바텐더 있는 곳으로 가고." 하고 서두를 뱉은 뒤 사실 의견따윈 중요하지 않았단 양 바텐더 볼 수 있는 높은 의자 있는 바에 턱 앉아버린다. 그는 첫잔부터 뭘 마셔야 할지 머리에 턱 정해졌으니 남은건 이 이름 모를 어벙한 형씨 몫이다. 그는 척추에 그리도 무리가 간다는 다리 꼬는 자세로 휙 몸 비틀어 옆자리에 앉을 형씨 빤히 쳐다보고는 히죽 웃었다.
"형씨, 어떤거 마실 거야?"
매끈하고 검은 테이블에 검지 손톱 툭툭 두들기며 제법 얄밉게 묻는다. 그의 붉은 눈이 휙 휘었다.
// 이제 집 들어가는중...ㅇ<-< -
825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전 1:46:17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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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유진주 (9KsocjxD92) 2021. 11. 6. 오전 1:46:58테이주 어서오시고 캡틴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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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전 1:54:27(혼자 이쁜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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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유진주 (9KsocjxD92) 2021. 11. 6. 오전 1:59:26>>827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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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전 2:07:32>>828 (부비
일상 구하기 힘드네요.. 사람 있을때 시간이.. -
830 유진주 (9KsocjxD92) 2021. 11. 6. 오전 2:09:45그러게요 ... 내일은 일상을 할 수 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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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전 2:14:26꾸우~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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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유진주 (9KsocjxD92) 2021. 11. 6. 오전 2:25:29연우랑도 일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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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전 9:51:20아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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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유진주 (9KsocjxD92) 2021. 11. 6. 오전 10:07:30조은 아침이에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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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전 10:30:50유진주 잘 잤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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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전 11:03:34으아! 잘 잤다! 다들 안녕하세요!!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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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전 11:10:23캡틴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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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유진주 (9KsocjxD92) 2021. 11. 6. 오전 11:11:11캡틴 어서오세요! 저는 많이 못자서 이따 조금 더 잘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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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전 11:14:39어서 코야 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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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케이시주 (fWRHhB8p8Q) 2021. 11. 6. 오전 11:19:51주말출근 시르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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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전 11:21:17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유진주는 낮잠이라도 푹 주무시길 바라고 케이시주는..(토닥토닥) 주말 근무 힘내세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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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케이시주 (fWRHhB8p8Q) 2021. 11. 6. 오전 11:25:20캡하~~ 흑흑 월루할거야 잉잉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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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유진주 (9KsocjxD92) 2021. 11. 6. 오전 11:27:31케이시주 어서오세요!! 오늘은 기필코 일상을 돌리고 말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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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전 11:31:17월루 행복한 것 좋은 것. 하지만 일을 못 끝내면 갈굼당하는 무언가. (주륵) 화이팅이에요! 케이시주! 그리고 유진주도 일상을 꼭 돌릴수 있길 바랄게요!
사실 제가 요 근래 계속 봤는데 다들 일상은 돌리고 싶어하는데 각자 활동 시간대가 달라서 못 만나고 있는 느낌이에요. 화연주라던가 맥스주는 언제 올지 전혀 감이 안 잡히는 랜덤 등장이기도 하고 저는 평일에는 8시 이후에야 제대로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기도 하고...
이게 직장인의 비애인가. 그런가. -
845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전 11:34:51케이시주 힘내용...
저도 등장 시간대가 워낙 애매해서 으ㅜ음.. -
846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전 11:39:38어쩔 수 없죠. 시간대가 맞으면 노는 거고 안 맞으면 어쩔 수 없는 거긴 하니까요. 개인적으로는 AT급 둘만의 세계만 펼치는 것만 없으면 되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해서.
가끔 있긴 하더라고요. 둘만의 세계를 펼쳐서 아예 그냥 둘만 논다거나 그런 느낌으로? 사실 그 정도만 아니면 별 상관없지 않나 생각을 하긴 해요. -
847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전 11:40:35덧붙여서 어제는 왜 웹박수를 안 올렸냐고 한다면 들어온 내용이 없어서. (시선회피) 이상한데. 지금쯤이면 슬슬 앓이하는 캐릭터가 한둘은 나오기 마련인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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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전 11:51:38누굴 만나야 앓을 수 있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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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전 11:56:24어쩌면 앓이는 안하는 타입일 수도 있지요! 그냥 저도 진지하게 말하기보다는 가볍게 말하는 거라서.
사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다른 것을 생각하고 있고 고민 중에 있어요. 경우에 따라서는 조금 크게 말할 수도 있는거긴 한데 일단 지켜보고 있다는 것만 이야기할게요.
아. 스레를 닫는다거나 그런 건 아니에요! 물론 운영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가 되면 어쩔 수 없지만... 그런 느낌은 아니니까요! -
850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전 11:59:06호에에..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선사과할게요... (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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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12:02:28연우주 문제인 것은 아니지만.. 일단 하루 정도 가만히 좀 이것저것 확인을 해야 할 것이 있어서. 아무튼 여러분들은 너무 크게 신경쓰지 말고 그냥 하던대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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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12:07:42원래 이런건 일단 사과를 박아야 한다고 배웠어요(?)
일단은 식빵이 될거에요.... -
853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12:14:37일단 귀여운 식빵이니 보고 쓰다듬을 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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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12:18:03(데굴데굴)
식빵을 쓰다듬다니 식빵침해에요! (?) -
855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12:19:22식빵권 따위 저는 몰라요! 법에 그런 거 없어요!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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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12:21:40너무해에에. 그러고보니인데요 오늘 진행인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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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체슬리 - 소라 (zC9zM7zvP6) 2021. 11. 6. 오후 12:27:28문은 얌전히 열리지 않았다. 떨어져나갈 듯 쾅!하고 울리는 소리를 들으면 누구라도 자연스럽게 흠칫거리거나 놀란 티를 내기 마련이다. 천하의 자강두천, 호락호락하지 않은 방정꾼인 그도 그러지 않을 수 없었다. 펄쩍 뛰지는 않았어도 그는 잠시 동안 회동그래진 눈으로 소라를 물끄러미 쳐다보았다. 그래도 힘조절은 하셨네……. 문이 찌그러지지는 않았으니까 말이다. 시선이 슬쩍 발로 차인 문으로 향했다가 다시 소라에게 돌아갔다.
놀란 티도 잠깐이었다. 별일 아니라는 양 천천히 몸을 바로세우며 "네네, 그렇죠─."하는 목소리에는 여상스레 부리는 한만이 잔뜩 끼어 있었다. 소라의 실수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눈치였다.
"에이, 저도 문 발로 차고 들어왔는데요 뭘. 부끄러워 할 거 없어요~"
똑바로 서자마자 바로 꺼낸 말이 이랬지만. 모르는 척 하려던 걸 굳이 콕 집으면서 실실거리는데, 역시나 그가 누구 놀려먹을 건수를 놓칠 리가 없다. 그나마 소라가 상사라는 눈치는 있어선지 더 끌지는 않았다. 한쪽으로 숙이느라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슥슥 정리하고선 조금 깔끔해진 몰골로 말했다.
"음, 그래서 무슨 일이라도 있었습니까?" -
858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12:27:42오늘은 진행이 있는 날이에요! 늘 그렇듯이 저녁 7시 30분에 예정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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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12:28:03어서 오세요! 체슬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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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체슬리주 (zC9zM7zvP6) 2021. 11. 6. 오후 12:30:28웹박수는... 다들 깜빡하거나 바빠서 까먹거나 원래부터 앓이를 안 하는 타입이라서 그럴 수도 있고~~~~
사실 내가 깜빡하고 잘 안 쓰는 타입이라 그렇다... ^ㅠ^
좋은오후~~~~~~~~ 다들 점심은 먹었어???? :3 -
861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12:30:57어서와요 파슬리주~ (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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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12:31:07오늘이 진행이었다니 놀라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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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소라 - 체슬리 (J/K4Qeyjfc) 2021. 11. 6. 오후 12:33:33"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무슨 일이 있었나요?"
문을 발로 차고 들어왔다는 그 말이 나오자 소라는 태연하게 정말로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이 생긋 웃어보였다. 절대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나름의 고집이었다. 물론 인정한다고 해서 큰일 나는 것은 아니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는 것은 나름대로의 고집이었다. 보기 흉한 꼴을 보였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그녀로서는 도저히 싫었던 모양이었다. 괜히 찔리는지 다시 한 번 무슨 일이 있었냐를 강조하듯 이야기를 하며 소라는 눈웃음을 보였다.
말을 마치자마자 그녀는 옥상에 제대로 들어섰고 바람을 정면으로 맞이했다. 슬슬 겨울이 느껴지는 차가운 바람을 전신으로 느끼며 그녀는 괜히 입김을 후우 불었다. 허나 하얀 입김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아직 그 정도로 날씨가 차가워진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였다.
"별 건 없어요. 그냥 요 며칠 사이 청해시에서 고등학생들이 행방불명되는 일이 있거든요. 아마 알 사람은 알 거라고 생각하지만... 일단 익스파 반응은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에 대기를 하고 있었는데, 경찰인데 왜 움직이지 않냐는 등, 일 할 생각이 없냐는 둥. 아! 짜증나! 그 빡빡이!"
말을 하면서도 순간 화가 났는지 그녀는 괜히 성질을 내면서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팀을 이끄는 지휘자라고 해도, 결국 더 위의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시달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 모양이었다.
"오늘부터 당장 편성해서 수색을 하라고는 하는데... 정말 복잡하네요. 언제는 익스퍼 전담 팀이라더니, 경찰 일은 다 하라고 하고, 이제는 이런 수색도 하라고 하니 말이에요. 물론 하기 싫는 것은 아니에요. 경찰인만큼 당연히 해야 할 일은 할 건데 그래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있잖아요. 좀 더 같이 참가를 해보는 건 어떻겠니? 라던가 그런 말을 하면 얼마나 좋아요. 전화를 받자마자 소리부터 지르니."
정말 상상 이상으로 시달린 것인지 그녀는 힘이 쭉 빠진다는 듯이 축 쳐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가 다시 허리를 쭉 펴면서 앞을 바라봤다.
"그런고로 오늘은 야근이에요. 전원. ...갑자기 이리 되어서 미안해요. 다음에 뭐라도 한 턱 낼게요. 위그드라실 팀에게." -
864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12:34:25>>860 점심은 곧 먹을 거예요! 사실 웹박수는 저도 잘 안 보내니까요. 사실 있으면 재밌지 않을까 해서 넣은 거라서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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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케이시주 (mt3Pgn.beY) 2021. 11. 6. 오후 12:40:40점심시간! 갱신!
진행.. 참여하고싶은데..(우럭) -
866 체슬리주 (zC9zM7zvP6) 2021. 11. 6. 오후 12:42:21>>861 연우주도 안녕~~~~~~~~ (쑤다다담)
>>864 오케이~ 점심 먹을 생각하는 캡 기특해!(?) 음~~~ 그렇지만 이왕 있는 거라면 써줘야 인지상정인데 내가 그동안 너무 소홀햇구만.... 웹박수야 굶지마...!!!!!!
오늘도 스토리 진행! 고등학생 실종사건!!!!! 오케이 기억했다!!!! -
867 체슬리주 (zC9zM7zvP6) 2021. 11. 6. 오후 12:42:45케주도 안녕~~~~~~ 웃.........우웃......(같이 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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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12:43:43덤벼라 그 뭐냐 그... 그 뭐지??
말 놈아! (?) -
869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12:43:54사실 Case4 예고편에서도 나왔지만요. 당시에 소아성애자처럼 보는 이들이 많더만요. (주륵)
아무튼 케이시주..(토닥토닥) -
870 케이시주 (mt3Pgn.beY) 2021. 11. 6. 오후 12:44:15>>867 ( •̛̣̣꒶•̛̣̣ ) 울지마 체주 (토닥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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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테이주 (pE2UuZEp8o) 2021. 11. 6. 오후 12:44:33(왜 난 출근했는가) 나도 스진......테이 자기소개....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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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케이시주 (mt3Pgn.beY) 2021. 11. 6. 오후 12:44:44>>869 (캡틴 붙잡고 찡찡대기)(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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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케이시주 (mt3Pgn.beY) 2021. 11. 6. 오후 12:45:05테주 어솨~~ 주말출근 동지구만(´°̥̥̥̥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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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12:45:18어서 와요! 테이주!! (토닥토닥) 다들 많이 바쁘시군요. 여러분들이 익스레이버 스레를 잊지 않고 와주신다면 저 역시 그에 맞춰서 진행하겠어요.
....그리고 어...
제가 눈여겨보고 있는 사항이 거론이 되어버렸네요. (흐릿) 일단 좀 지켜보는 것으로. -
875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12:56:40테이주 어서와요~ 저는 오늘 쉬어요!
내일 가지만! (슬픔) -
876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12:57:23오늘 쉰다는게 어디인가요! 그게 중요한거지! 일단 저는 식사를 좀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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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12:57:33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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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1:01:18으음 저거였군요. 생각은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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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유진주 (9KsocjxD92) 2021. 11. 6. 오후 1:16:33모야모야 왜이리 무거워요! 점심은 다들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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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체슬리 - 소라 (zC9zM7zvP6) 2021. 11. 6. 오후 1:19:10"어, 저기 문 찌그러진 것 같은데요."
당연히 거짓말이다. 태연한 미소를 태연한 헛소리로 맞받고는 싱긋 웃는다. 조용한 곳에서 혼자 머리 식히는 게 원래 계획이었는데, 이렇게 된 거 잠시 이야기하다 들어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 그는 한 차례 더 기지개를 켠 후 찌뿌둥한 한숨을 짧게 내뱉었다.
무슨 일은 과연 있었다. 경찰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니 단순 가출로 치부할 사건은 아닌 듯하고. 그리고 처음 알았는데 소라에게 지시를 내리는 윗선은 상당한 꼰대에 빡빡이인 모양이다……. 우와, 진짜 상종하기 싫다. 이야기를 들을수록 그의 표정도 절로 난감해졌다. 소라의 열띈 분노 탓이 아니라 말 안 통할 것 같은 윗사람의 존재 때문이다.
말이 끝난 후엔 짧은 정적이 주변을 맴돌았다. 그는 잠시 제 목 언저리를 긁적거리더니 에휴, 하는 과장스런 한숨을 내쉬었다. 마음 고생 많으셨다거나 뭐 그런 사람이 다 있냐는 둥의 말을 건네기엔 그는 그리 친절한 성격은 되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말에도 어깨를 으쓱하며 얄궂게 찡그리듯 웃을 뿐이다.
"뭐 어쩌겠어요. 하라면 해야 하는 건 경위님도 마찬가진데 탓할 순 없죠. 야근 없는 직업을 바랐다면 애초에 다른 일 했을 테고."
그것만은 맞는 소리다. 그의 경우엔 처음부터 사명감을 가지고 시작한 일은 아니었지만, 다른 일을 마다하고 경찰이 되어야겠다는 투철한 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종종 있었고 말이다. 아무튼간에 새 일이 생겼으니 쉬는 시간은 조금 줄여야겠다. 실없이 웃던 표정이 사그라들며 시선을 바로 맞춘다.
"어차피 맡아야 할 일이라면 개요를 좀 알아야 할 것 같은데, 간단하게라도 알려주실 수 있습니까?" -
881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1:19:25어서와요 유진주~ 한숨 자고오셨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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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유진주 (9KsocjxD92) 2021. 11. 6. 오후 1:20:22아뇨 할 일하고 ... 좀 여유가 생겨서 다시 왔어요! 아마 자도 늦은 오후에나 자지 않을까 싶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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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1:22:04호엥. 그래도 여유가 생겼다니 다행이요.(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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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1:22:46그러고보니 진행이 있으니 저녁엔 일상 구하기 어렵겠네용. 오후에 돌릴분이 계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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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체슬리주 (zC9zM7zvP6) 2021. 11. 6. 오후 1:23:06다들 요즘 현생에 뜨겁게 데이고 있구만.........(눈물)
테이주 유진주도 안녕~~~~~~~~ 캡 다녀오고!!!! -
886 체슬리주 (zC9zM7zvP6) 2021. 11. 6. 오후 1:24:37유진주 고생이 많았어.....(쑤다담)
>>884 음~~~~ 구해보면 나오지 않을까......?🤔 멀티가 가능했다면 내가 손 드는건데..ㅎ.(기력 봄.... 손 봄........) -
887 유진주 (9KsocjxD92) 2021. 11. 6. 오후 1:26:15오잉 테이주도 오셨었네요! 못봤다!!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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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체슬리주 (zC9zM7zvP6) 2021. 11. 6. 오후 1:26:52그리고 나도 점심 먹고 올게~~~~~~~!!!! 다들 늦지 않게 맛점하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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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소라 - 체슬리 (J/K4Qeyjfc) 2021. 11. 6. 오후 1:29:57"원래 찌그러졌던 모양이네요. 나중에 예성이에게 말해서 수리하라고 할게요."
그렇게 말했음에도 소라는 절대 자신과는 관계없다는 듯이 태연하게 대답했다. 물론 속으로 조금 찔리는 감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그렇게 꿋꿋하게 그렇지 않았다는 사실을 지키려는 모습은 어떻게 보면 누군가의 눈에는 처절하게 보였을지도 모른다. 혹은 아무런 느낌도 없이 태연한 모습으로 보였을지도 모르고. 그에 대해서는 바라본 이만이 알 일이었다.
개요를 알려달라는 그의 말에 그녀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어차피 나중에 다시 브리핑을 할 예정이지만 그래도 미리 이야기를 해서 나쁠 것은 없었다. 허나 지금 모두 알려주기보다는 일단 가벼운 개요만 이야기를 할 생각이었다.
"일단 실종된 이들은 모두 고등학교 3학년이에요. 지금 시점에서 가장 스트레스를 받을 이들일지도 모르겠네요. 학교에 대한 공통점은 없어요. 남학생, 여학생 제각각이고요. 어젯밤 7번째 실종자가 나타난 모양이에요. 딱히 집에 뭔가를 요구하는 전화는 없었고, 고등학교 3학년 쯤 되면 강제로 끌고 가려고 하면 저항의 흔적이나 그런 것이 있었을텐데 그런 것도 없다는 모양이에요. 단순히 목격되지 않았을 뿐일지도 모르지만... 일단 마지막으로 목격된 장면에는 공통적인 것이 있는데, 눈치를 보면서 어디론가 은밀한 느낌으로 향했다는 것 같아요."
대체 무슨 일인지 전혀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소라는 난관으로 간 후, 살며시 몸을 기대면서 하늘을 바라봤다.
"단순 가출사건이라고 해도 이 정도 규모면 뭔가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 상층부의 판단이에요. 일단 지금까지 저희 측에서 수사를 한 적이 없으니 조사를 하긴 해야겠지만요."
/다시 돌아오면서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
890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1:30:18체슬리주도 식사 맛있게 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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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1:33:45(빵 주서먹고 옴)
체슬리주는 맛있게 먹구와요! 캡틴은 다시 어서오시궁~ -
892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1:46:05큰일이에요. 제 무선 키보드와 노트북의 배터리가 떨어지기 직전이에요. 집에 여분도 없으니 잠깐 나가서 사오면서 가볍게 먹을 간식도 구비해야겠어요.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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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1:46:48노트북이래! 마우스! 아무튼 정말로 잠깐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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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1:48:59>>892 호곡 마우스를 꼭 살려주세요.. (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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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유진주 (9KsocjxD92) 2021. 11. 6. 오후 2:12:19점심 먹고 온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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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2:12:29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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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2:29:59그리고 저도 갱신하겠어요!! 되살아나라! 키보드와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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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2:30:18와아 살아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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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2:37:54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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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2:40:26마우스는 무사한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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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2:45:35마우스도 키보드도 다 무사해요! 무선이라서 편한데 한번씩 이렇게 갈아줘야하는 것이 은근히 조금 귀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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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2:47:36저도 그래서 결국 다시 유선 마우스로 바꿨지용.. 노트북이면 무선이 훨씬 편하긴 하지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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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2:55:53흑흑. 유선 마우스가 이럴땐 편하기도 해요. 다시 무선 마우스로 바꾸자니 다음 달에 노트북을 새로 바꿀 것 같아서 그때까진 버텨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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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2:59:05호옥 새로운 노트북이라니 엄청난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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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3:00:33연우주 돈 많다면서요!! 저는 그저 돈을 차곡차곡 모으고 있는 일반 서민일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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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3:12:28저도 돈을 차곡차곡 모은다구요! 돈이 많은건 하는게 많아서 그런거니 정당한 대가란거에요!
돈이라도 없으면.. 정말 일하는 보람이.. -
907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3:16:36그건 그래요. 돈이 없으면 전혀 보람이 없지요. 일하는 보람 따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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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3:24:10돈이 최고에요! 근데 뭔가 감기기운이 있는거 같네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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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3:28:06아이고. 그러면 약이라도 드시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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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체슬리주 (zC9zM7zvP6) 2021. 11. 6. 오후 3:32:38점심 먹은 다음에 갑자기 배가 아파서 이제 돌아오게 되엇습니다.... 내 위장이랑 뇌가 원만한 합의를 거친 것 같으니까 얼른 답레로 돌아오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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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3:34:41아이고. 체슬리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답레를 가지고 와주시는 것은 감사하지만 지금..조금 조정을 해야 할 일이 있어서 아마 제 답레는 조금 늦어질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 점은 양해 부탁드릴게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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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체슬리주 (zC9zM7zvP6) 2021. 11. 6. 오후 3:38:16앗.... 오케이 나도 상황 확인했어....! :0 나도 저녁까지 할일이 조금 있으니까 많이 늦어지더라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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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3:41:31체슬리주 배가 아프다니.. 소화제 같은거 없으려나요..
저도 감기약을 먹고 식빵이 되야겠어요! -
914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3:51:48차후 이 관련으로 이야기를 하거나 하는 것은 자제해주셨으면 해요. 조율을 마치고 저도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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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유진주 (9KsocjxD92) 2021. 11. 6. 오후 3:52:03분위기가 가라앉는 느낌 ... 이럴땐 일상 팻말을 꽂는거에요!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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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3:54:41>>914 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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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3:54:47일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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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4:05:18그냥 두 분이 돌리세요!! 8ㅁ8 아니면 제가 멀티가 가능하긴 한데 저랑 돌려보시겟어요? 물론 스토리전에는 킵되어야하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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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유진주 (9KsocjxD92) 2021. 11. 6. 오후 4:06:39핫 ... 캡틴이랑 돌리는 것도 탐나는데! 조금만 더 기다려보고 없으면 예성이한테 찔러보는걸로 할께요! >< 근데 캡틴 저녁 진행도 있으시고 ... 바쁘신 것 같아서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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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4:09:49아마 이후로도 더 찌를 것 같진 않아서. 예성이인가요? 사실 누구라도 상관없으니 소라건 예성이건 편한대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저녁 진행때는 어쩔 수 없이 킵할수밖에 없으니까요. 그것만 양해해주신댜면야..(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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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4:10:07바쁜 사람은 멋지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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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4:15:27일단 저는 안 멋지고 안 예쁘니까 해당사항이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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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4:16:01왜죠오~~ 저녁 진행까지 밥먹고 하는 시간 빼면 대략 2시간 정도려나요.
아무래도 오늘은 진행에 집중해야겠네용~ -
924 체슬리 - 소라 (zC9zM7zvP6) 2021. 11. 6. 오후 4:16:56"우리 이 건물 쓴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노후화가 심하네, 이건 공사 측이 잘못했다. 그나저나 저런 것도 고칠 수 있다니 역시 초능력이 좋네요."
그는 머릿속에 담아둔 직장생활일지 중 소라에 대한 정보에 한 줄을 추가했다. 역시 호락호락하지 않은 듯하다… 라고. 장난으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모습에 경의를 표한 것이다. 소라가 호락호락한 사람이었더라도 딱히 하극상을 꾸밀 생각이 있는 건 아니지만서도. 그는 시시덕거리면서 결국은 맞장구를 치는 방향으로 순순히 패배를 인정했다. 장난질은 여기까지 하기로 하고.
"듣고보니 정말…… 수상한 낌새는 있지만 그게 뭐라고 특정하지는 못하겠네요. 지금 단계에서는 당연하지만."
턱을 짚으며 곰곰이 머리를 굴려본다. 너무 무겁지 않게, 우선은 곧바로 떠오른 가능성부터 나열해보자는 거다. 눈치를 보면서 조심스레 어딘가로 향했다면 일단 특정 지점까지는 스스로 이동했다는 뜻인가?
"첫 실종은 언제죠? 불안해보인다거나, 누군가와 연락하는 모습은 없었고요? 다른 서에서 SNS나 연락 기록 같은 건 조사했답니까?" -
925 유진주 (9KsocjxD92) 2021. 11. 6. 오후 4:18:05예성이랑 소라랑 한번씩 해봤으니 ... 균형을 맞춰서 돌리는게 목표에요! 하지만 언제나 상황을 고민하게 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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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체슬리주 (zC9zM7zvP6) 2021. 11. 6. 오후 4:21:05긴급속보... 저녁 약속이 생겨서 중도참여하게 될 것 같네 야호~~~~~~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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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소라 - 체슬리 (J/K4Qeyjfc) 2021. 11. 6. 오후 4:23:14"그에 대한 정보를 저에게 아직 전해주지 않았다고 하면 믿겠어요? 일단 첫 실종이 이주일 전. 그러니까 대충 저희가 막 휴가를 떠났을 무렵이라는 것만 들었어요."
그 외에 대해서는 딱히 전해들은 것이 없다고 이야기를 하며 소라는 오른손을 아래로 내렸다. 말 그대로 아랫층. 즉 사무실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것처럼 보였을지도 모른다.
"지금 예성이가 그에 대한 자료를 받아서 분석 중이거든요. 나중에 브리핑 할 때 모두에게 이야기해줄 거예요. 하지만 제 기분 상, 뭔가 예사롭지 않은 느낌이에요. 만약 유괴나 납치라면 보통은 피해자의 집에 전화를 하기 마련인데 이번엔 정말 아무에게도 연락이 없다고 하거든요. 그렇다면 돈을 노리지 않은 범죄라거나, 혹은 정말로 단순한 가출이라던가, 혹은 가출팸을 모으기 위해서 누군가가 선동을 하고 있다거나."
가능하면 가출 정도로만 끝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그녀는 눈을 감았다. 물론 그게 좋은 것은 아니었으나 다른 케이스에 비하면 차라리 이게 나을지도 모를 일이라고 그녀는 생각했다. 범죄가 엮여있느냐, 아니면 그냥 단순히 고등학생 특유의 감수성이나 기타 등등의 이유로 가출을 한 것이냐는 그 위험성 자체가 다를 일이었으니까.
"그러니까 아마 브리핑 때가 되면 예성이가 이것저것 알려줄 거예요. 역시 느끼지만, 경찰 일이 편하진 않네요. 그렇기에 괜히 더 사명감이 들지만요."
말 끝 부분에 살짝 힘을 주며 그녀는 애써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리고 다시 하늘을 바라보며 눈을 감고 조용한 목소리로 말을 이어나갔다.
"그래도... 어느쪽이건 애들이 무사했으면 좋겠어요. 별 일이 없었으면 하고." -
928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4:23:42>>926 아이고. 체슬리주. 어쩔 수 없지요!! 아마 이번 진행은 2주 분량이 될 것 같으니 천천히 참여하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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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4:27:19체슬리주.. (도담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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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4:42:29일단 여러분! 스토리 전에 판을 터트리는 것을 우선으로 해보도록 하죠!! 그러니까 어. 오늘은 특별서비스! 캡틴의 신상정보를 제외하고서 온갖 것들을 숨김없이 답해드립니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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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4:43:20숨김없임이요? 흑막도 다 알려주는건가요! 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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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4:50:58아니요. 스포일러만은 참아주세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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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4:55:58체엣. 으음 그러면.. 뭐가 있을까나요.
소라랑 예성이는 사귄다거나 한적이 있나요? 서로 말이에요.
아니면 그냥 감정은 있는데 이 정도의 관계를 유지하는건가오? -
934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5:00:32소라와 예성이가 서로 연애관계였냐라. 아니요. 그런 적은 없어요! 물론 둘 다 호감은 서로에게 있긴 하지만 연애 대상이라기보다는 그 호감이라는 것이 아무래도 좀 파트너라던가 등 뒤를 맡길 수 있는 신뢰관계에가 가깝기 때문에 그런 호감과는 거리가 멀어요.
다만 둘 다 근무를 나간다면 누구랑 나갈래? 라고 물으면 바로 서로를 지목할 정도의 사이는 된답니다. 사실상 우플에 가까운 존재가 될 것 같네요. -
935 유진주 (9KsocjxD92) 2021. 11. 6. 오후 5:01:24소라랑 예성이는 언제 첫 연애를 해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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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5:02:09그런가요 연애감정까진 아닌가.. 뭔가 친구 이상이라고 느꼈는데 말이조. 역시 남녀관계란건 복잡하네용.
스토리 진행하면서 연인관계가 될 수도 있나용? -
937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5:03:34왜 연애 질문만 나오는 거예요?! (흐릿) 예성은 일단 딱히 연애 경험은 없어요. 아무래도 인상이 인상이고 이렇다보니. 다들 초면에 많이 어려워하는 느낌에 가깝거든요. 소라는 고등학생때 잠깐 연애를 하긴 했지만 자신을 구속하는 그런 느낌이었기 때문에.. 이를테면 좀 여자인데 너무 말괄량이 느낌 아니냐 라던가 그런 말이 자꾸 나와서 냅따 차버렸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긴 해요.
그래서 지금도 그런 말을 하는 이는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
938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5:04:31>>936 친구 이상은 맞아요. 일단 중학생때부터 알고 지냈으니 아무리 못해도 10년은 알고 지낸 사이기도 하니까요. 스토리 진행하면서 연인 관계라. 어. 일단 상정하진 않았는데 엔딩까지 딱히 그렇가 할 관계가 없으면 그냥 그 이후의 일은 둘이 알아서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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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5:06:16>>938 조아 그럼 제가 큐피트가 되는거에요! (아님)
근데 다른 질문을 하자고해도 은근히 캡틴이 이것저것 많이 말해주셨으니까용. 진지한 질문이 생각나지 않네요.. -
940 체슬리주 (zC9zM7zvP6) 2021. 11. 6. 오후 5:08:47>>937 우와.... 소라한테 물리적으로 안 차인 것만 해도 다행인데(질색!)
다시 안녕이야~~~~~~ 진행때까지 답레는 못 올릴 것 같구만요.... o(-(
음~~~~~ 그렇담 소라예성이는 히어로/귀여운 것 말고 2순위 취미나 취향이 뭘까???? :3' -
941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5:10:25체슬리주 다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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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체슬리주 (zC9zM7zvP6) 2021. 11. 6. 오후 5:12:49"과거vs현재vs미래. 가장 중요한 것은?"
체슬리 : 현재. 과거든 미래든 당시엔 옛일이 현재였던 시점이 있었고, 살다보면 결국 미래도 언젠가는 현재가 되니까 말이야.
"악마를 만난다면?"
체슬리 : 악마가 하는 신성모독은 얼마나 짜릿할지 물어보고 한 수 배울래.(?)
"너의 가장 큰 약점."
체슬리 : 아─ 이건 끝까지 말 안 하려고 했는데 결국 말해야 할 때가 왔구만. 잘 들어, 내 약점은... 숨을 못 쉬면 죽는다는 거야.(진지)
.....왜, 다른 거 필요해? 피를 너무 많이 흘리면 죽는다, 주요 장기를 다치면 죽는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죽는다. 이 정도면 충분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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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은 오늘의 진단~~~~~~~~
올리고 사라지겟습니다... 이따 보자구~~~~~ :3 -
943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5:14:47>>939 저도 아무말 대잔치로 꺼낸거니까요!! 그냥 잡담거리로 이야기를 꺼내본 거예요!
>>940 물리적으로 찼다는 것도 포함으로..(속닥속닥) 아무튼 2순위라. 소라의 경우는 러닝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몸을 움직이는 그런 것도 상당히 좋아하고요. 예성이는 모델 잡지를 보는 취미가 있어요. 이유는 초기에도 말한 바가 있지만 동생이 지금 대학생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보니. -
944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5:15:25>>942 사탄:네? (일거리 창출에 대한 희망) (아님)
아무튼...ㅋㅋㅋㅋㅋㅋㅋ 장난기가 엄청나네요! 마지막에서 빵 터졌어요! 일단 잘 다녀오세요! -
945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5:21:50체슬리주 잘 다녀와용~~ (부비부비
어쩌면 악마가 우리한테 배울지도 몰라오..
>>943 역시 가장 궁금한건 스포쪽이니까 말이조. 셀린이는 여친 안생기나요? (?) -
946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5:25:14>>945 다른 앵무새가 없는한 그건 사실상 불가능하지 않을까 하고..(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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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5:26:23>>946 앵무새를 하나 더 사오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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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유진주 (9KsocjxD92) 2021. 11. 6. 오후 5:29:30"할 수 있는 최악의 욕은?"
제유진: 뭔가 말하고 싶은데 보이지 않는 벽에 막히는 기분인걸 ...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것들이라 그런가.
"내가 널 연기하려면 뭘 따라하는 게 제일 중요할까?"
제유진: 흐으음 ... 일단 머리색과 눈색, 그리고 말투?
"그 성격은 몇 살쯤부터 굳어졌어?"
제유진: 중학생쯤부터 쭉 이런 성격이었는데.. 그때보단 지금이 좀 더 유한 느낌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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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5:32:46>>947 맙소사! 앵무새를 한마리 더 기르겠다는 건가요?! (동공지진)
>>948 저렇게 말하면 괜히 궁금해지는데. 입에 담기 어려운 것들. 그것은 수위에 걸리는 무언가인가! -
950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5:32:55>>948 정답! 가면을 쓰면 된다! (?)
유진이는 본체가 가면이라거나 하는 드립은 안 나오려나요.. (기대 -
951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5:33:42>>949 괜찮지 않을까요! 허가 안해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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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5:35:13>>951 예성:그거 누가 관리하는 겁니까? 저는 힘듭니다.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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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5:36:04>>952 연우가 키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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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5:37:52"근처의 어르신에게 혼이 난다면?"
연우: "생각해본적 없네요.. 그럴 일이 없으니까. 글쎄요 음.. 그냥 적당히 죄송하다고 넘어가지 않을까요?"
"네게 너무 질투가 나."
연우: "그 말도 너무 들어서 지겹네요."
"창조주가 존재한다면 그 분에게 할 말은?"
연우: "존재한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글쎄요, 그런 무능한 신에게 뭐라고 말한다고 달라질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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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준비하면서 진단~ -
955 유진주 (9KsocjxD92) 2021. 11. 6. 오후 5:38:38>>949 어릴때 듣고 배운 욕들을 그대로 쓰신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유진이가 한창 힘들때 들었던 말들이라 자기도 입에 담기도 싫어하는 편이네요!
>>950 가면 하나로 오케이긴 하지만요~ 언젠간 벗을지도 몰라요?
헉 앵무새 ... 저는 개인적으로 부엉이나 올빼미를 키워보고 싶어요 -
956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5:39:46그렇게 사무소가 새 파티가 되는거에요! 막 순찰때도 데리고 다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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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5:40:23>>954 뭔가 연우는 점점 NULL에 가까운 이미지가 완성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진단을 보면 말이에요.
>>955 소라:........
소라:아니. 저기. 있잖아. 우리 서는 애완조류 키우는 그런 공간이 아니야. (죽은 눈) -
958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5:43:41>>957 널..? 이 모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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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5:48:43음. 뭐랄까 약간 공허한 느낌? 그런 것에 가까운 이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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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5:56:54아하! 딱 맞네용 조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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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6:10:25아무튼 벌써 6시네요! 과연 오늘 저녁은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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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6:11:57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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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6:19:34돈까스가 없어요! 그냥 적당히 집에 있는 것으로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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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6:20:23히잉 그건 아쉽네요! 뭐든 맛있게 먹으면 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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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6:28:04왜냐면 어머니가 친구분이랑 먹다가 남은 치킨을 싸오셨기 때문이지요!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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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6:29:01헐 부럽다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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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6:32:15부러우면 시켜서 드시면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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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6:39:36이미 요리중이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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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6:40:31그럼 맛있게 식사를 하시면 되는 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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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유진주 (9KsocjxD92) 2021. 11. 6. 오후 6:40:33저녁 먹고 왔어요 ... 일상하려고 했는데 왜 미묘하게 일이 중간중간 들어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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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6:42:13(유진주 쓰담)
맛있게 먹어야죵! -
972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6:42:18(토닥토닥) 일단 저는 저녁을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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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6:45:47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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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7:05:57식사를 마치고 돌아왔어요! 그럼 지금부터 스토리 출석 체크를 해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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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신주◆KtQxTILCQM (O0RKsbGfwQ) 2021. 11. 6. 오후 7:08:46으~~악... 약속 때문에 중도참여 하게 될 것 같다는 몸짓... (어떻게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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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7:09:24(토닥토닥) 일단 어서 와요! 신주! 사정이 있으면 어쩔 수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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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7:14:09체크 체크! 신주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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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신주◆KtQxTILCQM (O0RKsbGfwQ) 2021. 11. 6. 오후 7:15:16흑흑흑...벌-쓰데이와 엮인 사정이라 어떻게 피할 수가 없군요... 최대한 빨리 돌아와볼 수 있도록(희망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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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7:20:10연우주 체크 넣을게요! 그리고 신주. 벌-쓰데이라니요. 오늘 생일인건가요?! 아니면 친구의 생일? 어느 쪽이건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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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7:27:17한 명밖에 없다고?! (동공지진) 일단 45분까지만 추가로 받고 없으면 바로 시작할게요! 사실 전반기야 한 명만 있어도 크게 문제가 될 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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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신주◆KtQxTILCQM (snlUdxUfHg) 2021. 11. 6. 오후 7:28:15친구의 생일이 곧이라서요👍 일정 못 맞추니 미리 여차여차 하자 하다가 그게...오늘이 되어버렷네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진행 참여하고 싶다 꿍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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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7:28:39우왕 독무대다! (아니다)
신주 잘 놀구오는거에요~ -
983 신주◆KtQxTILCQM (snlUdxUfHg) 2021. 11. 6. 오후 7:31:06>>982 (부비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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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7:31:46>>983 (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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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7:32:32그럼 부디 잘 다녀오세요!! 이게 혼자가 되면 아무래도 전개가 빨라질 수도 있겠지만 어떻게든 되겠지요!! 일단 45분까지만 지켜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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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유진주 (9KsocjxD92) 2021. 11. 6. 오후 7:38:38저도 중도 참여할께요! 8시 30분쯤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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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7:42:38중도 참여는 그때부터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일단 알겠어요! 유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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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7:45:15그러면 시간이 시간이니 슬슬 시작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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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7:48:59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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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화연주 (7mcNkggQeo) 2021. 11. 6. 오후 7:50:51혹시 지금 참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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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Case 4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7:54:41Case 4. 보이지 않는 검은 그림자
한동안 평화로웠을지도 모르는 청해시였으나 마냥 그런 것만도 아니었는지 소라는 상당히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일단 모두가 순찰에서 돌아오는 시간을 기다리니 어느새 창밖엔 어둠이 깔린 시간이 되었다. 평소라면 퇴근을 했을지도 모르나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었는지 소라는 일단 퇴근하는 것을 막았고 모두에게 이야기했다.
"우리 팀이 휴가를 간 그 날부터 청해시에서 고등학교 3학년들이 어제 기준으로 일곱 명째 실종된 사건이 벌어졌어요. 집에는 그 어떤 요구가 담긴 전화도 오지 않았고 정말로 학생들만 사라진 상태에요. 일단 지금까지 익스파 흔적은 보이지 않았지만, 위에서 너희도 경찰이니 수색에 동참하라는 말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당분간은 야근을 해야할지도 몰라요. 찾기 전까진 말이에요."
이 상황이 그리 마음에 들지 않는지 소라는 정말로 면목없다는 듯이 한숨을 내쉬면서 미안하다는 인사를 모두에게 전달했다. 허나 그럼에도 그녀는 분명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했다.
"일단 우리 팀이 익스퍼와 관련된 사건 전담이라고는 하나, 그래도 경찰인 이상 이 수색에는 동참해야한다는 것은 맞다고 생각해요. 아무튼... 일단 피해자 데이터를 전해드릴게요. 예성아."
"네."
이어 예성은 자리에서 일어섰고 모두에게 피해자의 데이터가 담겨있는 인쇄물을 나눠줬다. 뭔가 이것저것 많이 쓰여있긴 했지만 일단 이름과 가벼운 데이터를 보자면 다음과 같았다.
정수형(19/남) - 청해 고등학교 3학년. 집에서 꽃집을 하고 있으며 최근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고민하는 모습이 있었다고 한다.
민지윤(19/여) - 청북 고등학교 3학년. 국회의원의 딸이며 집에서 뭔가 이것저것 잔소리를 많이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서성우(19/남) - 청해 고등학교 3학년. 평범한 가정집의 하나 뿐인 아들. 집에서 진로 관련으로 다툼이 있었다는 모양이다.
최한정(19/남) = 청동 고등학교 3학년. 라면집을 운영하고 있는 가족의 막내 아들. 대학 관련으로 고민이 많았다는 모양이다.
오인아(19/여) - 청해 고등학교 3학년. 치킨집을 운영하고 있는 가족의 딸. 아이돌을 꿈꾸고 있었으나 집에서 격렬한 반대를 해서 최근 한숨을 쉬는 일이 많았다는 모양이다.
유수연(19/여) - 청북 고등학교 3학년. 최근 아버지가 회사에서 실직을 했다고 한다. 그 이외에 특별한 사항은 없는 것 같다.
강민호(19/남) - 청동 고등학교 3학년.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친척집에서 살고 있다는 것 같다. 허나 딱히 박해를 받았다거나 그런 것 같진 않다.
"일단 이 일곱명입니다. 보다시피 대체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환경입니다만, 고3이 대체로 그런 느낌이 많은 편이지요. 그래서 일단 다른 서에서는 이 부분은 크게 보고 있진 않습니다만..."
"아무튼 일단 수색에 앞어서 궁금한 것이 있으면 모두 물어봐주세요."
소라는 일단 모두를 바라보며 질문사항이나 알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말해달라는 듯이 이야기를 했다.
/8시 15분까지! -
992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7:55:02>>990 네! 됩니다! 화연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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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7:57:35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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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8:00:13소라:높으신 분이 끼여있으면 결국 항상 이렇다니까요.
예성:(한숨) -
995 연우 - Case 4 (L4PMTjiP6.) 2021. 11. 6. 오후 8:06:19"경찰측에서는 이 사건을 가출보다는 납치 실종으로 보고 있는건가요?"
요구가 담긴 전화 <- 라는 부분에서 그녀는 그렇게 느꼈는지 손을 들어 질문했습니다.
물론 단순 가출이었으면 아마 금방 위치파악이 됏을테니 납치쪽이 좀 더 신빙성이 있는것은 맞지만 아무튼 정보가 필요했으니까요.
"공통점이라고 해봤자 진로쪽인가요.. 하긴 그건 고3이면 대부분 그랬으니."
그녀조차도 고 3때는 진로 고민을 했으니까요. 그녀는 중얼거리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딱히 단서 같은것도 없는건가요? 일단 발로 뛰어야 하는거라면 나가보겠지만.."
"학생들 끼리의 공통점은 마땅한게 없는거 같은데 맞나요?"
일주일이나 지났는데 아무것도 발견 못한걸까요. -
996 화연-스토리 (7mcNkggQeo) 2021. 11. 6. 오후 8:08:18명단을 보며 실종자들의 공통점을 찾는다. 하나같이 고민이 많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환경.
특이점은 모두 같은 학년, 같은 학교라는 점.
익스파의 흔적도 없으며 몸값등을 요구하지도 않았다. 그야말로 학생들만 증발한 상황.
진짜 익스파 관련 사건이 아닌 그냥 평범한 실종 사건이 아닐까 생각도 해보지만 고개를 저으며 평범한 실종 사건 따위는 없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의 마지막 목격 장소는 어디인가요? 복장이나 걷는 모습, 휴대폰이나 컴퓨터 기록은 어떤가요?"
화연의 위 발언을 실종 남학생들이 들었다면 그들은 차라리 살인을 자백하겠다면서 난리를 쳤을 것이 분명하다. -
997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8:12:01그럼 모든 레스가 올라왔군요! 하지만 남은 레스의 수를 보면..일단 이 판을 터트리고 새 판에서 쓰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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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O5r/SywHNU (J/K4Qeyjfc) 2021. 11. 6. 오후 8:15:37그러니까 일단 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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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8:16:33터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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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8:16:43붐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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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연우주 (L4PMTjiP6.) 2021. 11. 6. 오후 8:16:51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