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50066> [해리포터] 동화학원³ - 37. Trick and Treat! (1001)
or이 아니라?◆ws8gZSkBlA
2021. 10. 28. 오전 11:23:49 - 2021. 11. 8. 오후 9: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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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or이 아니라?◆ws8gZSkBlA (OM3LGq/Ywo) 2021. 10. 28. 오전 11:23:49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사탕 받고 장난도 칠 거야!!!!
현재 미니이벤트 입니다! situplay>1596345073>329
TMI.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대한민국에는 '나례(이칭: 구나, 대나, 나희)'라는 이름의 할로윈 비슷한 명절이 있었다.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는 나례의 행사를 주도하는 전문 기관까지 생겨났을 정도였다. 음력 섣달 그믐에 궁중에서 묵은 해의 잡귀를 몰아내기 위해 행하던 행사다. 가정에서는 집안을 깨끗이 청소하고 새로 보수하며, 자정에 마당에서 불을 피워, 폭죽을 터뜨리곤 했으며, 궁에서는 커다란 볼거리를 만들기도 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나례(儺禮))] -
1 펠리체주 (7GMz0FApqg) 2021. 10. 29. 오후 5:35:34히히 막타 내가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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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성주 (/W4dQeD5Bw) 2021. 10. 29. 오후 5:35:491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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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성주 (/W4dQeD5Bw) 2021. 10. 29. 오후 5:35:58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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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렝주 (q1Fby813Ek) 2021. 10. 29. 오후 5:44:18ㄹ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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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5:44:44어서오세요 앗주!
그리고 하나, 알려드리자면...... :3
참치 상판은 1001이 마지막 레스예요:3 -
6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5:44:54렝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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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5:47:17아 맞다 내일 제가 거의 오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요:3
같은 계열의 다른 부서 신입이 들어왔는데 완전 신입이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출근하는 제가 가르쳐달라고 부탁이 들어왔어요:3 -
8 단태(땃쥐)주 (3rKUpgPsWw) 2021. 10. 29. 오후 6:26:090)-( 땃쥐의 생존신고.......((죽어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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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6:32:27딴주 어서오시고 아이고...........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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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6:33:44일단 체크 받아볼게요! 3명 이상이면 가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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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6:34:19아 맞다 7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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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렝주 (q1Fby813Ek) 2021. 10. 29. 오후 6:42:36아이고오오 땃주 :3.......
일단 체크! -
13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6:43:26레오 체크 되었습니다! 저녁 먹고 올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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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렝주 (q1Fby813Ek) 2021. 10. 29. 오후 6:44:56마싯는거 먹고 오십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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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단태(땃쥐)주 (3rKUpgPsWw) 2021. 10. 29. 오후 6:46:29오늘 현생이라서 이벤트 참여 불가느....응.....0)-( 이벤트 화이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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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펠리체주 (7GMz0FApqg) 2021. 10. 29. 오후 6:50:13아직 할게 덜 끝났긴 한데~~ 모 딴짓좀 하지 ㅋㅋ 체크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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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아성주 (/W4dQeD5Bw) 2021. 10. 29. 오후 6:57:01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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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7:01:42돌아왔습니다~:3
펠리체 아성 체크 되었습니다XD 오늘은 아마도........ 짧을 거라고 생각해요.
아마도......(흐릿) -
19 아성주 (/W4dQeD5Bw) 2021. 10. 29. 오후 7:05:28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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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7:11:34네 개의 교가 모여서 벌인 축제가 끝나고 학생들끼리 할로윈 준비를 하거나, 마시멜로우를 먹고 있던 중..
혜향 교수가 당신들을 불렀습니다. 학생들에게 보여줄 것이 있다는 것과 이 때가 아니면, 보여줄 수 없다는 게 큰 이유였습니다.
옷을 단단히 껴입고 나가봅시다.
//40분까지! -
21 아성-스토리 (/W4dQeD5Bw) 2021. 10. 29. 오후 7:17:01"또 매구나 매구 비슷한 게 쳐들어오면 교수님을 죽여야지."
시험범위가 많다는 이유로 교수님들 방에 폭탄을 설치한다고 설치는 청궁 학생을 제지했으니 그들의 목숨을 살린 셈이다. 그러니 그 수만큼 죽여도 괜찮지 않을까 농담을 던져본다.
아성은 마시멜로우에 시달리고 청궁 기숙사에서 장난 대 장난으로 진검승부를 펼치느라 정신이 없었다.
아성은 어쩌면 또 그때 봤던 신기한 동물들이 아닐까 생각하며 방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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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렝주 (q1Fby813Ek) 2021. 10. 29. 오후 7:20:49앟.... 백교수가 부른거라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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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레오챤 (q1Fby813Ek) 2021. 10. 29. 오후 7:22:40" 레오, 안갈거야? "
" 너네나 가라- 그 새끼 얼굴 보기 싫다.. "
레오는 온 몸으로 가기 싫다고 말하며 소파에 축 쳐져 있었다. 누가 부르는 건지 알게 된 이상 몸 속에서 생리적인 거부반응이 자꾸만 일어나고 있다. 레오는 재밌게들 보고 오라며 몸을 돌려누웠고 레오의 친구라는 사람은 그래도 기회가 기회니만큼 같이 가자며 억지로 끌고갔다.
" .... "
그래서 지금, 레오는 온 몸으로 싫다는 기운을 풍기며 주머니에 손을 푹 꽂고 적당한 자리를 찾아 앉아있었다.
" 이왕 온거 빨리 끝나기만 바라야지 뭐.. " -
24 펠리체 (7GMz0FApqg) 2021. 10. 29. 오후 7:36:11혜향 교수의 부름은 기숙사 후원에서 놀고 있던 그녀에게도 전달되었다. 간만에 리치와 낙엽놀이를 하고 있던 중이었는데, 같은 기숙사생 한명이 와서 혜향 교수가 보여줄게 있다며 모이라고 했단다.
"흐응."
보여줄 거라고 해봤자 또 무슨 신비한 동물이겠지. 그렇게 생각해서 처음엔 안 나가려고 했다. 모처럼 리치가 즐거워하고 있었기도 하고. 알았다고 건성으로만 대꾸하고 낙엽더미를 헤집고 다니는 리치에게 낙엽을 뿌려주거나 하다가, 무슨 변덕인지 자리에서 일어서 리치를 안아들었더란다.
"리치~ 실컷 놀았지? 이제 가자?"
명백히 불만스러운 소리를 내는 리치를 안고 방으로 돌아간다. 가서 리치 씻겨줄 겸 겸사겸사 씻고, 귀와 꼬리 없이 평소와 같은 모습에 긴 니트 치마와 폭신한 앙고라 스웨터를 입고 긴 숄을 둘러 나갈 채비를 했다. 나가기 전 간식통에서 맛난 훈제 가슴살 하나 꺼내 리치에게 던져주는 것도 잊지 않고.
"뭐 그리 대단한 걸 보여준다고 그러려나."
굽 낮은 단화를 신고 나온 그녀는 작게 중얼거리며 집합 장소로 향했다. 별 시덥잖은거면 바로 돌아가버릴테다. -
25 I eat M&W◆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7: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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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아성주 (/W4dQeD5Bw) 2021. 10. 29. 오후 7:42:32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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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I eat M&W◆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7:43:17^ㅁ^.... 와 창 밖이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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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아성주 (/W4dQeD5Bw) 2021. 10. 29. 오후 7:43:45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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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펠리체 (7GMz0FApqg) 2021. 10. 29. 오후 7:43:50캡ㅌ틴....(아련)(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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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I eat M&W◆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7:43:53금방 다시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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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I eat M&W◆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7:54:45당신들이 모였을 때 쯤, 혜향 교수가 밝게 웃었습니다.
' 원래는, 켈피를 하려고 했는데 마침 아는 사람에게 수업에 데려가도 된다고 허락을 받았단다. '
혜향 교수가 큰 담요로 덮인 커다란 바구니를 당신들 앞에 내려놓았습니다. 그 안에서 무언가가 고개를 치켜들었습니다. 담요가 벗겼고 잿빛 털의 강아지 몇 마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어디로보나, 평범한 강아지입니다.
//🐶🐶30분까지! -
32 레오챤 (q1Fby813Ek) 2021. 10. 29. 오후 7:55:05캡푸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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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I eat M&W◆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7:55:49괜찮아요! 흔히 벌어진 캡틴의 진행 레스 삭제랍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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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아성-스토리 (/W4dQeD5Bw) 2021. 10. 29. 오후 8:00:08"설마 케르베로스 새끼라거나 그런건 아니죠?"
아성은 가볍게 농담을 던집니다. -
35 레오챤 (q1Fby813Ek) 2021. 10. 29. 오후 8:17:13" .... "
잠이나 잘까. 레오는 그렇게 생각했다. 억지로 끌려나오긴 했다만 얼굴보고 싶지도 않고 이제와 신비한 동물이 무슨 소용인가 싶기도 했다. 결정을 내렸으니 그 다음은 행동할 차례겠지. 레오는 가서 잘 놀다오기나 하라는 말을 친구들에게 남기곤 앉은 자리에서 고개를 뒤로 젖혔고 눈에 손수건을 덮고 눈을 감았다.
" ...강아지는 좋은데. "
그럼 잠깐 구경 정도만. 레오는 합리화를 마치곤 자리에서 일어서 천천히 다가갔다가 다시 뒤로 물러섰다.
" 그래도 넌 싫고. "
레오는 역시 관둘래~ 하는 한 마디를 남기고 다시 무리의 뒤로 돌아와 자리를 잡고 앉았다. -
36 펠리체 (7GMz0FApqg) 2021. 10. 29. 오후 8:17:15모인 장소로 가니 아는 얼굴들도 몇 있었다. 아성이라던가 레오라던가. 보이는 사람만 보고 있는데 앞에서 혜향 교수가 무어라 말하며 바구니를 내려놓는다. 그리고 담요를 걷자 안에서 잿빛 털을 가진 강아지들이 고개를 들고 몇은 나오기도 했다.
"귀여워라."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 귀엽잖아! 그녀는 근처로 온 강아지 한마리를 조심히 잡아 안아보려 했다. 그러고 못 본 쪽으로 시선을 돌려 다른 학생들은 얼마나 있나 보았다.
윤을 찾는 겸사겸사, 였기도 하지만. -
37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8:28:34' 접근은 나쁘지 않지만, 켈베로스 새끼라면 머리가 세 개 달려있어야 하지 않을까? '
혜향 교수가 씩 웃었습니다.
' 이 녀석들은 구하기가 정말정말 어려워. '
레오에게 쓰게 웃으며 그는 다른 학생들도 만져볼 수 있게 했습니다. 윤은 자신에게 으르렁대는 강아지를 보곤 난감한 표정을 짓다가 펠리체 쪽으로 다가갔습니다.
' 가끔... 날 보고 저렇게 경계하는 짐승들은, 나에겐 맞지 않던데.... '
' 계변이라는 짐승의 새끼와 늑대인간의 일종인 강아지란다. 새끼 늑대인간은 뒷다리 밑에 표식을 그려뒀으니, 구분하기도 쉽지. '
즉, 당신들이 만진 강아지들 중에 늑대인간이 있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했습니다.
' 위험하지 않으니, 안심하렴! '
//🐶🐶 -
38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8:28:48아! 9시까지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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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아성 (/W4dQeD5Bw) 2021. 10. 29. 오후 8:34:11"이걸 저희에게 보여주시는 이유는...달걀 숙제랑 비슷한 건가요?"
청궁 학생들에게 요녀석들이 보여졌다간...당장이라도 집채만한 크기로 키워져서 테러하는 데 쓰일테지?
"늑대인간은 반은 사람이고 반은 늑대인 존재잖아요. 그리고 계변은 짐승이고..."
아성은 대체 둘이 어떻게 교배를 한건지 궁금해졌다. -
40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8:36:01응?! 아니요!! 계변과 늑대인간의 교배로 나온 새끼가 아니예요!
무엇보다 수업에 쓰이는 애들을 데리고 가면 안돼요:3 -
41 아성 (/W4dQeD5Bw) 2021. 10. 29. 오후 8:37:24앗 잘못 읽었어요...새끼가 두 종류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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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아성주 (/W4dQeD5Bw) 2021. 10. 29. 오후 8:37:46이번건 패스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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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8:39:08알겠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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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레오챤 (q1Fby813Ek) 2021. 10. 29. 오후 8:39:22" 얘들아~ 위험하진 않대~ "
레오는 쿡쿡대며 웃었다. 위험하진 않다.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였지.
" 내가 있으니 위험하진 않아~ 내가 계약을 했으니 위험하진 않아~ "
기지개를 켜면서 자리에서 일어난 레오는 자기와 함께있던 친구들의 어깨를 툭툭 치면서 앞으로 나아왔다. 그리곤 자연스레 쪼그려 앉아 교잡종이라는 강아지를 쓰다듬다가 고개를 들어 혜향과 눈을 마주쳤다.
" 위험하지 않아서 그 열 명은 죽었고 위험하지 않아서 나도 죽었지. 그렇지? "
웃음기가 가신 얼굴로 말한 레오는 '질린다 정말.' 하고 한 마디를 남기곤 뒤로 돌아섰다. -
45 발렌(벨)주🔨 (H4h83lwlpw) 2021. 10. 29. 오후 8:42:04((갱신하다 레오 대사를 봐요))
벨: ((살벌하니 수업 탈주하고 싶다)) -
46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8:44:09(((왜 다들 계변과 늑대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새끼들로 생각하시는가....)))
벨주 어서와요! 참가하실건가여? -
47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8:44:40계변 새끼/강아지 늑대인간
이렇게 따로따로입니다!!! -
48 발렌(벨)주🔨 (H4h83lwlpw) 2021. 10. 29. 오후 8:44:59다음 턴부터 참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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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8:45:19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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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8:47:33그리고 혜향 교수가 화냅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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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펠리체 (7GMz0FApqg) 2021. 10. 29. 오후 8:48:59그녀는 강아지 한마리를 품에 안고서 곁으로 오는 윤을 보았다. 윤이 가까이 오자 그녀의 품에 안긴 강아지도 으르렁거렸을까. 그랬건 아니건 그녀는 쿡쿡 웃으며 품 속 강아지를 쓰다듬었을 것이다.
"선배를 경계한다니, 영리한 아이들이네요. 나중에 번견으로 한마리 키울까봐요."
키웠다가 늑대인간이 되면 곤란하겠지만, 아닌 쪽으로 데려오는 방법이 없진 않겠지. 지금도 마침 표식을 그려 구분해두었다고 하니 확인해볼까. 그녀는 품에 안은 강아지를 살살 얼러 뒷다리 쪽을 살펴보려한다.
"착하지- 옳지. 아, 진짜 귀엽다아."
당장은 윤보다 강아지에게 관심이 쏠린 듯, 한마디 말을 건 이후엔 강아지랑 노느라 정신이 없는 그녀였다. -
52 펠리체 (7GMz0FApqg) 2021. 10. 29. 오후 8:50:46내가 잘못 이해하고 있던게 아니었구나 ㅋㅋㅋ 휴!
벨주 어서와! 오늘도 고생 많았어! ((꼬옥))((따끈말랑 찹쌀떡 온기))(?) -
53 레오챤 (q1Fby813Ek) 2021. 10. 29. 오후 8:55:21앟! 베루챤 어섭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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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아성주 (/W4dQeD5Bw) 2021. 10. 29. 오후 8:58:47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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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9:01:56' 레오파르트 로아나 학생. 날 싫어하는 건 알겠지만 수업을 방해할 거라면, 굳이 나오지 말고 기숙사로 돌아가. 수업 시간에마저 이런다면, 이야기가 달라지니까. '
그는 레오에게로 성큼성큼 다가가며 낮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 그리고..... 내가 계속 말했으나, 네가 듣지 않았는데 다시 제대로 이야기 해주자면, 그 두 마리는 한 번 먹기 시작하면, 인간 10명만 먹어치우는 걸로 그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아. 주인의 부름도 무시하거든. 그런데, 그 날 어떻게 쉽게 각시에게로 왜 돌아갔는지 잘 생각해 봐. '
레오에게만 들릴 정도로 속삭이던 그는 다른 학생들에게 새끼 계변을 보여줬습니다.
' 새끼 늑대인간은 여기에 딱 두 마리가 있단다. 뒷발 쪽을 보면, 그 두 마리만 유독 검게 물들어진 걸 볼 수 있어. '
펠리체가 늑대인간을 찾는 걸 발견한 듯 혜향 교수가 말했습니다. 윤은 잠깐 얼이 빠졌다가 ' 왜?! ' 하고 묻는군요.
' 계변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해볼까, 계변은 삿 것을 물리치는 능력이 있단다. 곁에 두면, 위험한 생물이나... 존재가 곁에 오지 않게 된단다. '
//🐺🐕🌕 30분까지! -
56 아성 (/W4dQeD5Bw) 2021. 10. 29. 오후 9:09:45"사람보단 소나 닭고기가 훨씬 맛있는 데 놈들은 왜 사람을 먹는 건지 이해가 안돼."
아성은 그 짐승들을 디스하며 레오와 혜향교수가 투닥거리는 것을 지켜보았다.
물론 그도 청룡의 사당에서 청룡에게 쓸모없는 도마뱀 자식이라고 욕하기는 했지만 청룡은 눈에 보이지도 않았을 뿐더러 존재자체도 믿기 어려웠다. 아성은 본인의 눈 앞에 있는 혜향 교수에게 저런 말을 할 수 있는 레오가 대단해보이기도 했다.
"나중에 한마리 키우면 좋을 것 같아요."
아성은 계변이 꽤나 귀엽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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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레오챤 (q1Fby813Ek) 2021. 10. 29. 오후 9:12:38" ...? "
레오는 낮은 목소리로 들려오는 말에 입맛을 다시며 입술을 핥았다. 웃지도, 울지도, 겁을 먹지도, 자신만만하지도 않은 무표정을 지은 레오는 '그래요?' 하고 한 마디를 하며 앞으로 앞서나갔다.
" 그럼요, 고결하신 교수님. 덕분에 수십이 죽을게 열 명으로 줄었네요. 죽어버린 열 명한테는 미안하지만 어쩌겠어요. 살 사람은 살아야지. 그렇죠? 내 친구는 쌍으로 그냥 뒤져버려도 어쩔 수 없었다. 이해합니다. 네. "
그럼 아무것도 모르는 멍청한 학생은 이만, 레오는 신사들이 인사하듯 허리를 살짝 숙였다. 옆에선 친구가 무슨 일이냐고 물어도 별 일 아니라며 손사래를 쳤고 뒤로 나와 적당한 자리를 다시 찾아 앉았다. 전부 속고있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저 가증스러운 위선자가 아직도 저러고 있는 것은 도저히 참지 못할 일이다.
" ...내가 너였다면 차라리 오지 못하게, 내 친구들이, 내가 죽지 않게 미리 알려주기라도 했을거야. "
닿지 않을 혼잣말이었다. -
58 펠리체 (7GMz0FApqg) 2021. 10. 29. 오후 9:16:29혜향 교수가 레오에게 다가가는 건 아마 보려고 하면 볼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물론 대화 내용까지는 모르겠지만. 그녀는 손으로 강아지를 얼러주면서 시선 끝으로 레오와 혜향 교수를 보았다. 그리고 떠올렸다. 그전날 혜향 교수에게 불같이 화를 내던 레오를.
...그게 그렇게, 화를 낼 만한 일이었나. 그녀는 도저히 이해하지 못 하겠다고 생각하며 시선을 온전히 귀여운 강아지에게로 향했다.
그녀가 강아지를 살피는 걸 봤는지, 혜향 교수가 새끼 늑대인간은 따로 있다고 알려주었다. 그 말에 오, 하고 눈길을 돌려 확인하고, 그쪽으로 다가가 새끼 늑대인간도 한마리 들어서 품에 안으려 했다. 가능했다면 양 팔에 한마리씩 복실복실한 강아지를 안고 행복해하는 그녀가 되어있었겠지.
"왜긴 왜겠어요. 선배만큼 위험한 사람이 또 어딨다구. 언제 홀랑 잡아먹을지 누가 알아요? 어머 무서워라-"
후후. 하고 웃곤 품 안 가득 복실이들을 안고서 혜향 교수의 설명을 듣는다. 삿 것을 물리치는 능력이라. 최근 성가신 일에 자주 휘둘렸던 그녀로서는 번견으로 제격이긴 했다.
"위험한 생물이나 존재가 곁에 오지 않게 된다고 했는데, 혹시 신에 가까운 것도 막아줄 수 있어요?"
순수히 가능한지 궁금해서 그런 질문을 하곤, 강아지의 보들한 정수리에 볼을 부벼본다. 리치랑은 또다른 촉감이지만 이건 이거대로 좋다... 데려가고 싶다는 마음이 저절로 들고 있었다. -
59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H4h83lwlpw) 2021. 10. 29. 오후 9:23:02수업 중 들려오는 작은 다툼에 그는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조용히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곤 강아지에 집중하려 했다. 괜히 신경써 싸우기 싫었다. 수업 시간엔 수업만 하면 어디 좋을까. 죽어버린 열 명에겐 미안하지만, 이라. 그는 눈을 가늘게 뜨며 강아지 한마리를 품에 안고는 고개를 돌렸다. 인간새끼 처먹든 말든 이젠 신경 쓰기도 싫다.
그 이전에 죽여버리면 되는 일을 가지고.
그는 강아지를 살살 쓰다듬으며 혹시나 싶어 다리를 확인하려 했다. 그의 지팡이에는 루가루, 즉 늑대인간의 털이 들어있기 때문에 만일 늑대인간이라면 좀 뻘쭘하리라. 이 강아지가..내 지팡이의 재료는 아닐까..? 부조화가 오기 직전이었다. -
60 펠리체 (7GMz0FApqg) 2021. 10. 29. 오후 9:31:16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벨이는 혼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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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발렌(벨)주 (H4h83lwlpw) 2021. 10. 29. 오후 9:32:35수업때마다 혼란해요..!!!
벨: ((이 귀여운 강아지가..내 지팡이에 들어가는 흉폭한 재료..?))
잉: ((네가 저 강아지의 털을...뜯어갔어..?)) -
62 레오챤 (q1Fby813Ek) 2021. 10. 29. 오후 9:34:27앟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 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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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발렌(벨)주 (H4h83lwlpw) 2021. 10. 29. 오후 9:36:01>>62 잉이..잘 지내고 있답니다..
지금쯤 스낼리갭스터에게 먹던 야끼소바 빵을 뺏기고 울고 있을 거예요..((?)) -
64 아성주 (/W4dQeD5Bw) 2021. 10. 29. 오후 9:37:45???: 잘 봐 저기에 너희 엄마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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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발렌(벨)주 (H4h83lwlpw) 2021. 10. 29. 오후 9:38:42>>64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벨: 여기서 익숙한 냄새가 나는가?((지팡이 흔들))
벨: 자네 어머니ㄹ
잉: 너 미친놈새끼에요? -
66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9:58:54아....ㅋㅋㅋㅋㅋㅋㅋ 핸드폰 빨리 바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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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아성주 (/W4dQeD5Bw) 2021. 10. 29. 오후 9:59:50PC로 해봐요 캡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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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레오챤 (q1Fby813Ek) 2021. 10. 29. 오후 10:02:26캐푸틴 :3......
아아앟 제 키보드도 맛이 갔네용... : 이게 안쳐져 왜!!!!!!!!!!!!!!!!! -
69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10:06:57' 계변은.... 나중에 따로 사무실로 오렴. '
혜향 교수가 아성에게 말했습니다. 오호?
' 오늘은 조금 일찍 들어가봐야겠구나. '
두 마리의 강아지를 품에 안고 있는 펠리체가 더 잘 안을 수 있게 자세를 교정해주던 혜향 교수가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 응? '
신을?
' 안 됐지만, 그건 어려워. 가능했다면.... 금지된 숲에 그 괴이한 게 생기지 말았어야 했으니까. '
계변은 금지된 숲에 사나봅니다.
' ..... 매는 잘 지내니? 그리고 그 아이는, 계변이란다. '
발렌타인에게 설명도 잊지 않았습니다.
//🐺🐕🌕 30분까지! -
70 아성주 (/W4dQeD5Bw) 2021. 10. 29. 오후 10:08:44그런데 계변은 어떻게 생긴건가요? 나무위키 찾아봐도 안보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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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10:08:49화면이 갑자기 지지직 하더니 우글우글 해져서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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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아성 (/W4dQeD5Bw) 2021. 10. 29. 오후 10:13:19"나중에 찾아가겠습니다. 하하"
금지된 숲에 산다는 계변, 그런데 금지된 숲은 삿것들을 쫓는다고 하는 데 왜 금지된 숲은 금지되었을까?
아성은 계변을 쓰다듬으며 답했다. -
73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10:14:02산해경에 따르길, 그 생김새가 개와 같고 이름은 계변이며 그 가죽을 깔고 앉으면 의심을 하지 않게 된다, 요사스러운 것을 멀리하게 된다. 라고만 나와있어요:3
즉, 저도 몰라요:3 -
74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10:15:29PC는... 동생이 자고 있는 위치에 있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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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펠리체 (7GMz0FApqg) 2021. 10. 29. 오후 10:16:58저번에 배터리? 문제도 있었으니까 바꾸는게 좋을거 같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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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10:21:29그 배터리 문제도.... LG측에서 좀 놀래더라고요:3 이런 에러가 뭐지? 하고... :3
늘 LG서비스센터에 난생 처음 보는 에러를 가져가는 동캡...(이전에도 엔지니어 분들이 연구에 쓴다고 에러난 폰 사진 찍어가심) -
77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H4h83lwlpw) 2021. 10. 29. 오후 10:25:30그는 고개를 들어 조용히 교수를 본다. 그리고 강아지 안은 상태로 천천히 다가와 입술을 벙긋거리며 속삭였다.
"매는 충분히 사랑 받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죄사함 받을 수 없으나 선처의 여지는 남겨둘 수 있도록."
교수님도 동참하시겠습니까? 넌지시 묻곤 그는 자리로 돌아가려 했다. 더이상의 이야기가 없다면. 계변이라니, 다행이다.
"네가 늑대인간이라면 내 제법 놀랐을 게야."
그는 강아지의 배를 능숙하게 간지럽힌다. 낑낑대며 앞발 버둥대는 모습이 귀여워 그는 한참 바라보다 희미하지만 웃었다. 예전에도 개를 키운 적이 있었다. 물론 개는 얼마 지나지 않아 수명이 다해 죽었고, 그때 펑펑 울었던 것 같다. 이젠 울어볼 수 있을까. …안 될 걸 알고있다. -
78 레오챤 (q1Fby813Ek) 2021. 10. 29. 오후 10:28:07" ...끝나면 깨워라. "
레오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눈에 손수건을 덮었다. 이대로 그냥 잠들어버리겠다는 생각이었겠지. 푸- 하고 한숨을 내쉬곤 주머니에 손을 꽂고 다리를 살살 떨었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나도 마음에 들지 않아. 속고있는 바보들도, 저 위선자가 여기 있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 짜증나게 말이야... "
너라면 어떻게 했을까. 버니 너라면, 어떻게 말해주었을까. 레오는 스스로가 어떻게 행동해야하고 생각해야하는지를 잊는 기분이었다. 하나하나 알려준다면 좋을텐데. 레오는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옆에서 괜찮아? 하고 묻는 물음에 레오는 '신경꺼' 하고 조금 차갑게 답했다. 그러지 않아도 될텐데, 그냥 이 상황이 너무도 맘에 들지 않아서. -
79 펠리체 (7GMz0FApqg) 2021. 10. 29. 오후 10:31:39자세를 교정 받고 안정적으로 두마리를 안은 그녀는 질문에 대한 답에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어깨를 으쓱였다. 그래봐야 피조물이 감히 신을 막을 수 있을까. 그래도 기특한 일을 해내는 아이들인건 맞으니, 좀더 꼬옥 안고 두마리의 등을 번갈아 쓰다듬어주었다.
"어려우면 어쩔 수 없죠. 뭐 그래도 귀여우니 됐어."
다 크면 아닐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귀여운게 확실하니까. 오구둥둥 하면서 세상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
80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10:42:32' 내가 위험..? '
윤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 싶습니다. 그리곤 멀찍이 서 있다가 레오에게로 다가갔습니다.
' 안녕? 원래, 이 수업 좋아하지 않았어? '
여우가
궁금한 것처럼 눈을 빛내던 그가 레오에게 속삭였습니다.
간계를 짜낼 때는
' 혹시, 혜향 교수님... 싫어해? 나도 의심을 품는 중인데... '
수단과방법이존재하지않습니다
그가 거기까지 속삭였을 때 쯤, 혜향 교수의 시선을 느끼곤 슬그머니 자리에서 멀어졌습니다.
' 나보다는, 할미탈에게 요청하렴. 나보단 도움이 더 될테니. '
혜향 교수가 입술을 작게 달싹였습니다. 그리곤 회중시계를 들어, 시간을 확인했습니다.
' 수업을 종료할테니, 계변과 늑대인간은 다시 바구니에 담거라! 그리고 과제는.... 각각 감상문을 양피지 2장에 채워오렴. '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오늘은 짧아여! -
81 레오챤 (q1Fby813Ek) 2021. 10. 29. 오후 10:44:03앟!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할미탈을 언급하는 윤이라고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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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아성주 (/W4dQeD5Bw) 2021. 10. 29. 오후 10:44:23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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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발렌(벨)주 (H4h83lwlpw) 2021. 10. 29. 오후 10:44:49다들 고생하셨어요!😊 일상..이어와야겠죠..((침착하게 고삐를 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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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펠리체주 (7GMz0FApqg) 2021. 10. 29. 오후 10:48:20오늘은 짧게 한다는 플래그를 지켰구나 캡틴! 고생했어~~ 아니 근데 감상문이라니 감상이 귀여웠다 밖에 없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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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아성주 (/W4dQeD5Bw) 2021. 10. 29. 오후 10:49:22그나저나 이번 수업받은 인원들을 보면
중탈, 잊혀진탈, <- 여자친구, 백정탈 남자친구, 탈이랑 관련 없는 두명
동화학원이 아니라 탈학원 같아요 ㅋㅋ -
86 펠리체주 (7GMz0FApqg) 2021. 10. 29. 오후 10:49:22할미탈에게 요청하라고 한 건 혜향 교수 아닌가? 근데 누구한테 말한건지가 애매하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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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10:50:15혜향 교수가 벨이에게 요청하라고 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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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발렌(벨)주 (H4h83lwlpw) 2021. 10. 29. 오후 10:50:45아마 벨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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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10:50:49천천히 이어주세요 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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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10:53:28원래는 천구로 하려고 했다가... :3 산해경을 제가 읽던 중이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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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10:54:02>>84 지켰어요! 드디어 플래그를 세워도 지킬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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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레오챤의 후일담 (q1Fby813Ek) 2021. 10. 29. 오후 11:06:00" 그냥 가라.. 귀찮게 하지말고.. "
레오는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정말 말하기 귀찮다는듯 목소리에선 힘이 쭉쭉 빠졌다. 그리곤 느릿느릿 손을 들어 손사래를 쳤다. 갑자기 왠 친한척이람. 레오는 천천히 잠들어가고 있었다. 이대로 잠든다면 꽤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마저 스쳤다. 평소라면 넌 뭐냐면서 주먹이 나갈수도 있었고 멱살을 잡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왜냐면 레오에게는 그만큼 민감한 사안이었으니까.
할미탈에게 요청하렴.
레오는 '탈'이라는 말이 귓전을 스치자 사냥감을 덮치는 표범처럼 일어났다. 화들짝 놀란듯 일어난 레오는 눈을 덮던 손수건을 집어던졌다. 적어도 자신이 아는 한 학원 내에서 탈과 커넥션이 있는 것은 둘이었다. 하나는 저 위선자. 말할 필요도 없는 확실한 커넥션이다. 스스로 탈을 들고 얼굴에 쓰고 그들과 같은 '주인'을 모시는 사람이었다. 다른 하나는 레오 자기 자신. 버니와 계속해서 밀회를 가졌고 저주까지도 배웠다. 그런데 방금 들린 말은.
" 야, 잠깐만. 너 지금 뭐라고.. "
잠깐 멍해져 있던 탓에 멀어지기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갑자기 왜 뜬금없이 할미탈에게 물어보라 했을까. 레오는 붙잡으려 했으나 이미 군중 속으로 사라진 이를 찾을 수는 없었다. 갑자기 머리가 아파온다. 레오는 잠시동안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그 자리에 앉아서 멍하니 군중 속을 쳐다보았다. -
93 펠리체주 (7GMz0FApqg) 2021. 10. 29. 오후 11:07:51>>91 캡틴이 드디어 플래그 사수(?)에 성공했어! 와!
근데 윤이는 레오한테 무슨 바람을 불어넣으려고 그런걸까.... 그러다 첼이 삐진다~~ ㅋㅋㅋㅋㅋㅋ -
94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11:11:54아앗 아앗...!(동공지진)
>>93 작은(?) 장난이지요!!(??????? -
95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11:15:52이 와중에 모기 사냥에 성공했읍니다:3
손가락을 물렸어요... 힝구야! -
96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11:19:56' ..... 와.... '
윤은 호박 마시멜로를 다 먹고 픽 웃었습니다.
' 몇 번 이나 봤던 얼굴들을 또 보네. '
자신의 시야에서만 잡히는, 수 백의 사람들을 그는 비웃었습니다.
//윤이는 호박마시멜로를 먹으면 전쟁 시절을 봅니다:3 -
97 펠리체주 (7GMz0FApqg) 2021. 10. 29. 오후 11:21:23작은 장난... 뭐일까나 :3 기다리면 나오려나?
ㅋㅋㅋㅋㅋㅋ모기ㅋㅋㅋㅋ 1승1패네 캡틴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잡았으니 다행! -
98 펠리체주 (7GMz0FApqg) 2021. 10. 29. 오후 11:22:30>>96 한둘도 아니고 수백... 우와..... 이것이 매구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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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11:26:14아무래도 매구이니....(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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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렝주 (q1Fby813Ek) 2021. 10. 29. 오후 11:27:18.dice 1 4. = 2
ㄹㄹㄹ :3~ -
101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11:27:59언젠가는 나올 겁니다....!!!!!
아마도요?:3 레오가 일단 거절해서... :3 -
102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11:30:57내일은 8시 시작인데..... 아까 잠깐 공지했듯이 신입 교육을 제가 담당하게 되었어요:3 놀라운 건 타부서이고 하필 가장 먼저 보는 게 저인지라... 그 신입이 언제 갈 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 상황봐서! 진행 가능 여부를 제대로 공지할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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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렝주 (q1Fby813Ek) 2021. 10. 29. 오후 11:35:43레오챤이.. 거절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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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11:36:48>>92(초반부를 보여줘요)!! 거절한 걸로 받아들여졌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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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렝주 (q1Fby813Ek) 2021. 10. 29. 오후 11:38:04>>104 앟..! 귀찮으니까 그냥 가라는건 윤이 처음 말 걸었을때.. 인데 혹시 번복되나요! 거절은 거절한다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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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펠리체주 (7GMz0FApqg) 2021. 10. 29. 오후 11:40:44내일 8시...변동있음....음! 확인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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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11:41:15>>104 :3 편한대로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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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아성주 (/W4dQeD5Bw) 2021. 10. 29. 오후 11:41:16동화학원에서 탈과 관련이 없는 건 아성 뿐이군요!
아성: 어쩌다보니 제일 정상인이 되어버렸어!
아성주: 원래 컨셉이 주연같은 조연이었어. -
109 아성주 (/W4dQeD5Bw) 2021. 10. 29. 오후 11:42:14캡...옛날에 한번 여쭸던 건데 진짜 복주머니 속 부적의 쓰임새가 어디 나와있었는 지 모르겠어요...한번만 알려주세요..너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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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11:43:23>>108 그 후에 안 알려드린 게 맞다고 제가 사과 드리면서 때 되면 알려드리겠다고 레스 썼었는데... 못 보셨나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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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아성주 (/W4dQeD5Bw) 2021. 10. 29. 오후 11:43:48>>110 그걸 못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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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11:44:29situplay>1596345073>145
여기에 썼었어요:3 -
113 렝주 (q1Fby813Ek) 2021. 10. 29. 오후 11:49:14성격반전인 김에 일상도 살짝 돌리고 싶기도 하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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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발렌타인 - 칼 (H4h83lwlpw) 2021. 10. 29. 오후 11:56:39누구의 편도 아니다라. 재밌는 말이다. 자기 자신만의 편을 든다는 뜻이기도 하지 않은가. 그는 웃음기 없는 얼굴로 칼 교수의 웃는 모습만 가만히 바라본다. 귀를 막고있는 모습과 대비됐다.
"제겐 좀 심각한 피해입니다. 같은 방 쓰는데 죽고 싶진 않습니다."
그는 한참이고 침묵하다 눈을 동그랗게 떴다. 가장 좋아하는 것과 더불어 많은 의미를 담은 표정에 설마 그가 생각하는 것이 아니길 바랐고, 건전한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 믿었다. 그는 믿지 못하겠단 눈치였다. 그러니까,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미 보다는 지금 자신이 듣고 있는 것이 교수 입에서 나올 말인가 싶은 것이다. 그는 뭐라고 말하려다 입을 다물었다. 입술의 아랫부분을 살포시 무는 걸 보니 F로 시작하는 F-Word를 쓰려다 다문 것이 분명하다.
"이건 고발하겠습니다. 고발할 거라고. 교수가 학생에게 삿된 것을 알려줘서..그러니까..그..."
천하의 그마저 당황하는 것이었다. 그는 한참이고 어버버, 말을 하려다 말기를 반복하다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칼 교수를 보고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 연륜있는 자의 조언 아닌가. 믿어도 되겠지. 설마 거짓을 고할 리는 없고. 그렇게 믿기로 했다. 순수한 부분이 있다는 것은 다행이나 이런 부분에 순수해서야 쓰는 것이다.
"시도, 는..해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아니면 그 북실한 고양이 꼬리를 숨기고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거나. -
115 ◆ws8gZSkBlA (Vo59dd0O6g) 2021. 10. 29. 오후 11:58:28벨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3 돌려보고 싶지만...!! 제가 지금 막 자리에 누운 상황이라...!8ㅁ8 -
116 ◆ws8gZSkBlA (cOw5TTSSm2) 2021. 10. 30. 오전 12:00:54내일 가능하다면 답레 드리기로 하고.. 저는 가볼게요!!!
으그그...잤았는데도 졸리네요! -
117 펠리체주 (1/4e2E4h/I) 2021. 10. 30. 오전 12:02:14잘 자 캡틴~~ 내일을 위해 푹 자길! 굿나잇이야~~
-
118 렝주 (w30sDrF4os) 2021. 10. 30. 오전 12:02:54캡틴 좋은 밤 되십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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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펠리체주 (1/4e2E4h/I) 2021. 10. 30. 오전 1:25:10"네가 해 본 제일 미스터리한 경험은?"
펠리체: 뭘까, 음- 바로 떠오르는게 없는데. 뭐가 있을까... 아, 하나 있다.
어릴 때, 내 윗남매들이 무슨 폐가에 간 적이 있어. 흉가체험인가. 뭐 그런 걸 했다던데. 아무튼 밤에 가서 새벽에 돌아왔었는데 그 날 내가 새벽에 잠깐 깨서 거실에 나갔었단 말야. 그러니까 남매들이 귀가했을 때 딱 마주친거지. 그랬는데, 그 때 남매들 뒤로... 있었어. 그, 불투명하고 흐릿한게-
혀를 가슴팍까지 내밀고 눈알이 튀어나와 대롱거리는데 웃으면서 첫째 뒤에 매달린 여자였어.
당시에는 어려서 무서운 것도 몰랐고 해서 한동안 그게 뭘까 싶기만 했지. 미스터리하다면 그런 일이었어.
"어느날 일어나 보니 너를 제외한 모두가 사라져 있어. 그럼 어떨 것 같아?"
펠리체: 그거 정말.... 정말적이네. 반대로 생각하면, 나만 그 세상에서 사라졌다는 의미일 수도 있잖아? 나만, 나 혼자만...
그런 세상에 있을 이유는, 없겠지?
"스스로 생각하기에 자신은 예의가 있다?"
펠리체: 있어. 있는데 예의를 차리는 대상을 가릴 뿐이야.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는 하고 싶지 않거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짤막 진단~~ -
120 렝주 (w30sDrF4os) 2021. 10. 30. 오전 5:28:43내일 땅콩버터ㅓ 사야댐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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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펠리체주 (1/4e2E4h/I) 2021. 10. 30. 오전 7:33:58다들 쫀아! 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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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ws8gZSkBlA (ZpQqCyp.DY) 2021. 10. 30. 오전 8:34:41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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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다운주 (clTAbUV4To) 2021. 10. 30. 오전 9:03:35좋은 하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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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ws8gZSkBlA (ZpQqCyp.DY) 2021. 10. 30. 오전 9:18:38다운주 어서오세요! 아 맞다 다운주 애칭 생각했는데 원하는 가러 골라주셔요!
땅주, 당주, 둔주, 공주, 둥주! -
125 ◆ws8gZSkBlA (ZpQqCyp.DY) 2021. 10. 30. 오전 9:19:02없으시면 "캡틴 구려요-'"-;" 해도 돼요
-
126 다운주 (clTAbUV4To) 2021. 10. 30. 오전 9:28:47공주는 대체 뭐야요ㅋㅋㅋㅋㅋㅋㅋ
땅주 느낌있네용 -
127 ◆ws8gZSkBlA (ZpQqCyp.DY) 2021. 10. 30. 오전 9:29:42운을 뒤집으면 공주인걸요!:3
핫 프린세스:ㅁ!!!!!(다운주: 나가요 캡틴
원하시능 걸로 고르셔요! -
128 다운주 (clTAbUV4To) 2021. 10. 30. 오전 9:38:34세상에 뒤집을줄이야
하지만 땅주가 직관적이니까 땅주할래요 ㅎㅎ -
129 ◆ws8gZSkBlA (ZpQqCyp.DY) 2021. 10. 30. 오전 9:45:28네 그럼 땅주라 부를게요!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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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다운주 (clTAbUV4To) 2021. 10. 30. 오전 10:46:23오늘은 여유롭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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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펠리체주 (1/4e2E4h/I) 2021. 10. 30. 오후 1:04:47다운주가 땅주가 됐어...? ㅋㅋㅋ 귀여워~~
갱신해~~ -
132 주양주 (ETFblreAes) 2021. 10. 30. 오후 1:05:16안녕~ 간신히 여유날때 갱신! 신입이 들어왔구나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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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칼-발렌타인◆ws8gZSkBlA (yFNR3tgeCE) 2021. 10. 30. 오후 1:30:42' 삿된 것이라니, 단숨에 좋아질 기회일 테고... 반응을 보아하니, 이미 가장 좋아하는 걸 해봤나보군? '
칼 교수가 세상 무해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그리고 조언 감사하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그리고 이건 내가 알려주는 일종의 덤이다. 한 번만 말할테니, 잘 듣도록. '
칼 교수는 하늘을 잠시간 곁눈질로 바라보다가 발렌타인을 바라봤습니다.
' ... 평화를 사랑하는 자를 찾아라, 와해는 못하더라도 착실하게 방해는 되어줄테니... 라는군. '
그리고 차를 한 모금 마시더니, 빙긋 미소를 지었습니다.
' 그게 누구인지 알아내는 건 네 몫이지. '
//더 이어주셔도 좋고 막레로 받으셔도 좋습니다! 따로 막레 주셔도 됩니다! -
134 ◆ws8gZSkBlA (GV5TyyuTPA) 2021. 10. 30. 오후 1:31:23다들 어서오세요!:)
신입이 곧 와서.. 이따 올게요! -
135 펠리체주 (1/4e2E4h/I) 2021. 10. 30. 오후 2:42:48캡틴 화이팅! 나중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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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렝주 (w30sDrF4os) 2021. 10. 30. 오후 4:54:08능아아아아가 피곤하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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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다운주 (clTAbUV4To) 2021. 10. 30. 오후 5:02:34피곤하지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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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ws8gZSkBlA (ZpQqCyp.DY) 2021. 10. 30. 오후 5:11:18업데이트를 했더니 폰트가 작아졌어요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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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ws8gZSkBlA (ZpQqCyp.DY) 2021. 10. 30. 오후 5:18:04오늘 진행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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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다운주 (clTAbUV4To) 2021. 10. 30. 오후 5:39:36그렇다면 짧게 일상을 돌릴 팻말을 꽂아봐야겠군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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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펠리체주 (1/4e2E4h/I) 2021. 10. 30. 오후 5:44:37진행 없음~~ 확인했어! 캡틴 신입 교육 많이 빡센가보다;; 화이팅이야!
일상! 찌르고 싶긴 한데 지금 하는게 있어서 바쁘다잉... ;ㅅ; -
142 안녕히계세요여러분>0(:3)~◆ws8gZSkBlA (ZpQqCyp.DY) 2021. 10. 30. 오후 5:58:11잠깐 저녁 먹으러 나왔습니다..... 땅주... 그... 일상 만약에 8시까지 아무도 없으면.. 제가 손 들게요... ㅇ(-(
ㅇ)-(..... -
143 다운주 (clTAbUV4To) 2021. 10. 30. 오후 6:08:318시...! 바쁘시군요 많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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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렝주 (w30sDrF4os) 2021. 10. 30. 오후 6:09:17ㄹㄹ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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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펠리체주 (1/4e2E4h/I) 2021. 10. 30. 오후 7:24:07리갱해~~ 시간 너무 훅훅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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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렝주 (w30sDrF4os) 2021. 10. 30. 오후 8:21:22맞워요 시간 짱 빨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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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펠리체주 (1/4e2E4h/I) 2021. 10. 30. 오후 8:47:58주말 하루가 이렇게 가다니 흑흑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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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발렌(뺩)주 (BKHCF2K71s) 2021. 10. 30. 오후 8:48:19제..토요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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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렝주 (w30sDrF4os) 2021. 10. 30. 오후 8:53:17아니 왜 이 시간만 되면 졸릴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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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펠리체주 (1/4e2E4h/I) 2021. 10. 30. 오후 9:09:59늘어지는 시간이긴 해~~ 나도 좀 나른한데 커피로 버티는 중이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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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ws8gZSkBlA (0gw1RiuEKI) 2021. 10. 30. 오후 9:10:05핸드폰 배터리가 나가버린 바람에... 낡고 지쳐버렸...습이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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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펠리체주 (1/4e2E4h/I) 2021. 10. 30. 오후 9:12:20>>151 (토닥토닥) 고생했어 캡틴~~ 얼른 쉬자 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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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렝주 (w30sDrF4os) 2021. 10. 30. 오후 9:16:02캡틴 수고하셨슴당 :3!! 얼른 푹 쉬십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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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다운주 (clTAbUV4To) 2021. 10. 30. 오후 9:23:49왜...끝났지? 토요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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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ws8gZSkBlA (cOw5TTSSm2) 2021. 10. 30. 오후 9:40:03땅주 어서오세요! 일상 돌리실 건가요?
>>152-153 쉬어야죠! 지금 족욕 중...!!!! -
156 주양주 (ETFblreAes) 2021. 10. 30. 오후 10:09:31토요일이.. 끝이라고...? (머리 깸) 갱신할게~! 오랜만의 밤갱신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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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펠리체주 (1/4e2E4h/I) 2021. 10. 30. 오후 10:12:42>>155 족욕 좋지~~ 아로마 입욕제 살짝 넣으면 더 좋드라 ㅎㅎ
쭈주 오랜만! 어서와~~ -
158 주양주 (ETFblreAes) 2021. 10. 30. 오후 10:17:47첼주 오랜만이야! 요즘 일이 바빠서 얼굴을 잘 못 비추었네.. :( 나 없는동안 내 볼냠이 많이 그리웠지~~? (???)(볼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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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펠리체주 (1/4e2E4h/I) 2021. 10. 30. 오후 10:19:45바쁘면 어쩔 수 없ㅈ 하아앗 내 볼의 평화가 깨져버렷...!!! (볼냠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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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렝주 (w30sDrF4os) 2021. 10. 30. 오후 10:23:28주말 다 끝났고망 :3.... 다들 어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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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주양주 (ETFblreAes) 2021. 10. 30. 오후 10:25:43흑흑 아니야 아직 일요일이.. 일요일이 남아있다구..! 렝주 안녕~ :D (기습 볼냠!)
>>1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화가 왜 존재하는지 아는가 첼주..? 바로 깨지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말랑볼 쮸와아아압) -
162 ◆ws8gZSkBlA (cOw5TTSSm2) 2021. 10. 30. 오후 10:48:42아 맞아 아직 미니이벤트 진행 중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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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렝주 (w30sDrF4os) 2021. 10. 30. 오후 10:54:15미니 이벤트 진행중인 김에 호기롭게 일상을 구해봄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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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ws8gZSkBlA (cOw5TTSSm2) 2021. 10. 30. 오후 11:01:20땅주가 일상 구하셨는데 지금도 계시늨지는 모르겠너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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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펠리체주 (1/4e2E4h/I) 2021. 10. 30. 오후 11:24:10이벤트 하니까 말인데 편린 다이스만 보고 두갠가 내용은 못 봤어... :3 계속 쌓이기만 할까봐 다이스를 못 돌리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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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ws8gZSkBlA (cOw5TTSSm2) 2021. 10. 30. 오후 11:57:47아... 편린 내일 다 써드릴게요!!!
오늘 워낙 바빠서 스레에 신경을 거의 못 썼네요ㅠ -
167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12:09:53그으리고 개인진행 안 끝나신 분들 레스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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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12:11:00렝주, 첼주, 벨주 이렇게 세 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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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펠리체주 (XG48zU4ETg) 2021. 10. 31. 오전 12:11:02괜찮아 바빠서 그런가보다 하고 별말 안 했던거니까~~ 여유되면 써주면 좋구 ㅎㅎ 내용 궁금하기는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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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펠리체주 (XG48zU4ETg) 2021. 10. 31. 오전 12:11:59아 개인진행.. 근데 시간이 이런데 시작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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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12:13:56오늘 좀 늦게 잘 거고... 내일 쉰다고 뻗을거라 괜찮아요!
그리고 앗주까지 네 분이시네요...(흐릿) -
172 발렌(벨)주 (aiz58ZUJ5E) 2021. 10. 31. 오전 12:20:02일단 일상은 막레로 받을게요. 일상 즐거웠어요! 고생 많으셨어요.((꼬옥 안아요!))
아! 행복한 할로윈이에요!😊 벨이는 오늘..사탕을 받아 기쁜 날이랍니다...그렇지만 진행을..괜찮으시겠어요..? -
173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12:24:19벨주 어서오시구 일상 고생하셨습니다!:D(꼬옥 받아서 기쁜 슬라임)
괜찮아요!!!! 내일 쉴 거예요..!!!! 쉬고 말 거예요!>:ㅁ -
174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12:26:40situplay>1596345073>949
[레오파르트]
당신이 고개를 돌리면, 물방울이 어깨 위로 톡 떨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나 어깨를 만지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물방울 떨어지는 느낌이 점차점차 잦아들 때 쯤, 귀에 누가 알 수 없는 단어를 말합니다. 무슨 뜻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당신이 다시 정신을 차릴 때 쯤엔, 그저 평범한... 당신이 서 있는 장소입니다.
situplay>1596345073>952
[펠리체]
주변이 어두컴컴합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공기가 무겁고 축축합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때 무언가가 당신의 한 쪽 다리를 잡는 감촉이 느껴졌다가 사라집니다.
다시 정신을 차리면 당신은 원래 있던 장소에 존재합니다. 방금 전의 일들이 모두 꿈 같습니다.
situplay>1596345073>965
[스베틀라나]
당신의 앞에, 하회탈 같은 걸 쓴 무언가가 몸을 크게 늘렸습니다. 그리고 고개를 기을였습니다.
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
그것의 턱이 괴이하게 덜그럭덜그럭 소리를 내더니, 그대로 당신에게 돌진했다가 사라졌습니다.
다시 정신을 차려보면, 방금 전까지의 축축하고 어두컴컴한 공간과 그 괴이한 것은 간 데 없고 무기 사감이 당신들에게 준 부적이, 까맣게 타들어갔습니다. -
175 펠리체주 (XG48zU4ETg) 2021. 10. 31. 오전 12:34:49첼이에게 사탕과 초콜릿이 가득 담긴 깜짝상자를 들려서 벨이에게 배송을 보내야겠구만~~
진행은 지금 한참 하는게 있어서 힘들겠네... -
176 렝주 (LOwYsmmbDU) 2021. 10. 31. 오전 12:39:43앟..? 지금..? 캡틴 괜찮으신가요??
-
177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12:43:42렝주 어서오세요! 지금 가능하시다면 해주세요!!XD
>>175 알겠습니다 첼주! -
178 펠리체주 (XG48zU4ETg) 2021. 10. 31. 오전 12:46:053환영 레이드 그냥 패스하기 아쉬운데 낮에 할 수 있으려나 :3
캡틴! 오늘 저녁엔 따로 진행 있어? -
179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aiz58ZUJ5E) 2021. 10. 31. 오전 12:55:32situplay>1596345073>900
두번만 멀쩡했다간 다 죽게 생겼다. 그는 골머리가 아픈지, 아니면 경멸하는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노려보기만 했다. 피하면 아프다, 멀쩡하다..과연 멀쩡할까. 하여간 짜증나는 일 투성이다. 적어도 이번 환영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자신만 있는 건 아니겠거니 싶었다. 그는 할로윈 한번 살벌하다 생각하고는 중지로 모노클 고쳐쓰며 일단 뛰었다.
"개소리 말고 제발 꺼지십시오, 제발. 사람 좀 편하게 삽시다, 교수님. 제발."
> 도망친다 -
180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12:59:03내일은 제가 출근 안하면 저녁 진행 가능합니다!
출근하면.....ㅋㅎ........ㅋㅎㅎㅎ...... 신입과 2차전을 해야 합니다.....ㅋㅎ.... -
181 렝주 (LOwYsmmbDU) 2021. 10. 31. 오전 12:59:52저기다 이으면 되는건가용 :3?
-
182 발렌(벨)주 (aiz58ZUJ5E) 2021. 10. 31. 오전 1:00:17세상에 캡틴..((부둥부둥)) 신입분께서 부디 잘 적응하셔야 할 텐데...🙄
-
183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1:00:52>>179
당신은 도망쳤습니다. 시야 끝에 간당간당하게 혜향 교수의 환영이 비칩니다.
일단, 지금은 당신이 도착한 곳에 따라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당신은 어디로 도망쳤습니까?
[>둘러본다] -
184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1:01:39>>181 아니요..!! 새로 써주셔야 해요!
편린과 환영은 별개입니다! -
185 렝주 (LOwYsmmbDU) 2021. 10. 31. 오전 1:01:59아아아 맛다맛다 헷갈렸어용 :3!!! 써올게요~!
-
186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1:02:32심지어 제 쪽 사람도 아니라서 덤태기 쓰기 딱 좋은 그런... :3
후후후후후.... 그래서 내일 쉴 거예요!! 정신과 몸이 못 버틴다구요...!!!! -
187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1:03:54>>185 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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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펠리체주 (XG48zU4ETg) 2021. 10. 31. 오전 1:04:40저런... 내일 제발 캡틴 부르지 않길...!!
-
189 레오챤 (LOwYsmmbDU) 2021. 10. 31. 오전 1:04:53" .... "
레오는 가만히 방에 누워있었다. 오늘 하루는 누구도 만나지 않았다. 누가 불러서 귀찮게 되는 것도 원하지 않아 친구들과 자신을 아는 이들에게는 잠깐 어디 갈 일이 있으니 오늘 하루는 바쁠테니 찾지 말라고까지 일러두었다. 왜 이렇게까지 하느냐면, 머리가 아팠기 때문이리라. 생각할 것이 너무 많아 정말로 두통이 생길 지경이었다.
다행인 것은 레오의 방은 남들과는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구태여 찾아오지 않는 이상 귀찮게 할 사람도 없었다. 오랜만에 즐기는 사색이었지만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다. 레오는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고 다시 침대에 누워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다 눈을 감았다. 하늘이 너무도 무거워 숨쉬기가 좋지 않다.
" 버니, 난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하나도 모르겠다 정말.. " -
190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1:10:05>>189
키득키득 소리 가운데 까드득, 무언가 딱딱한 걸 깨무는 소리가 납니다.
당신의 바로 머리맡에서 소리가 딱 거슬릴 정도로만 나고 있습니다.
[>눈을 뜬다]
[>도망친다]
[>죽은 척]
[>주먹으로 쳐죽여버린다] -
191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1:10:33내일 꼭 쉬기를...!!!!
-
192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aiz58ZUJ5E) 2021. 10. 31. 오전 1:15:48간당간당하게 비치는 교수의 환영에 그는 눈을 질끈 감았다 떴다. 고개를 둘러 주변을 살펴보니 기숙사 복도를 지나 별궁으로 가는 길목이다. 우습게도 열심히 달려 들어온다는 것이 기숙사 복도라.
"누가 이런 생각을 했는 지는 몰라도 사람 한번 개처럼 굴리는 군."
짖기라도 바라는 건가? 그는 불만 섞인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 [별궁으로 가는 길] -
193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1:24:25현궁의 별궁 맞죠 벨주??
-
194 레오챤 (LOwYsmmbDU) 2021. 10. 31. 오전 1:25:54" 나는 어떻게 해야할... "
무언가 딱딱한 것을 깨무는 소리. 레오는 인상을 구겼다. 피곤하기도 하거니와 신경쓸 일이 많아 머리도 아픈데 왜 짜증이 나게 하는걸까. 짜증이, 화가 치밀어 오르고 있었다. 별다른 것이 아닌 쥐나 벌레 따위의 것으로 생각한 레오는 일단 참자며 눈을 감았다. 거슬린다. 레오는 으아아악!! 하고 소리를 치며 침대에서 벌떡 일어났다.
" 뭐야!!! 짜증나게 하지말라고!!! 쥐던 새던 벌레던 좀 짜증나게 하지마!!! "
레오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섰다. 그리곤 온갖 욕을 내뱉으며 머리맡을 향해 주먹을 내치고, 내치고, 또 내쳤다. 몇 번을 꽂고 나서야 거친 숨을 몰아쉬며 진정해가고 있던 차였다.
" 짜증나게 하지마!!!!!!!!!!! 다 쳐죽여버릴거니까!!!!!!!!!!!! " -
195 레오챤 (LOwYsmmbDU) 2021. 10. 31. 오전 1:27:22[>주먹으로 쳐죽여버린다]
를 하겠습니당! -
196 발렌(뺩)주 (aiz58ZUJ5E) 2021. 10. 31. 오전 1:30:09>>193 앗 네네...!! 서술이 적었네요..
-
197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1:32:59>>194 다음 턴부턴 한 레스에 같이 써주세요!!
당신이 주먹을 뻗자, 두개골을 깨물던 로쉐의 환영이 씩 웃었습니다. 주먹에는 서늘한 감각만이 듭니다.
베이킹 재료가 신선하네
기대어린 목소리로 말한 환영은 퍌을 들어, 당신의 목을 조르려 하고 있습니다. 도망치지 않으면 매 턴 1을 깎아야 합니다.
[>도망친다]
[>자유행동] -
198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1:33:17어디보자... 현궁 별궁에.....
-
199 레오챤 (LOwYsmmbDU) 2021. 10. 31. 오전 1:36:30" 너 이 새끼..! "
목을 잡혔다. 확연한 감각이다. 목이 졸리고 숨이 쉬어지지 않는다는 느낌. 동시에 주먹에 느껴진 서늘한 감각, 레오는 또 그 감각이 느껴졌다. 감정이라고 해야할까, 공포라는 확연한 감정. 다른 의미로 숨이 쉬어지지 않는다.
" 놔..이..새끼..야..! "
두 손으로 제 목을 조르는 손목을 잡았다. 그리곤 한 손을 들어 미친 사람처럼 마구 주먹을 내리 꽂았다.
" 놔..!! 놓으라고!!! 이 개년아!! 놔!!! "
도와줘. 아무나 좋으니 도와줘.
아니,
버니, 도와줘.
>자유행동
1/10 -
200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1:36:53>>192
별궁에는 눈 사이에서 학생들에게 장난으로 겁을 주는 설녀도 보이지 않습니다. 혜향 교수의 환영이 당신의 뒤까지 쫓아왔습니다.
나도 이러고 싶지 않아... 그러니, 한 번에 끝내자.
칼을 다시 치켜들고 있습니다. 당신의 발치에는 아마, 건 사감이 만든 것 같은 작은 눈뭉치와 돌맹이가 반짝거리고 있습니다.
[>눈뭉치를 집는다]
[>돌멩이를 집는다]
[>도망친다] -
201 발렌(뺩)주 (aiz58ZUJ5E) 2021. 10. 31. 오전 1:38:29.dice 1 2. = 1
1. 너는 다윗이 아니에요
2. 카인도 아니에요 -
202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1:38:56>>199
당신의 발버둥에도 환영은 히죽히죽 웃을 뿐입니다.
너무 화내지 마. 내가 맛있는 케이크로 만들어줄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자유행동] -
203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1:39:53돌팔매질이냐 칼질이냐인가요.....(흐릿)(?)
-
204 레오챤 (LOwYsmmbDU) 2021. 10. 31. 오전 1:40:54" 개소리 집어쳐!!! "
거기까지 말했을때 숨이 차올라 컥, 하고 한 차례 호흡이 멎었다. 죽는다. 이대로가면 죽는다. 죽음이라는 감각이 온 몸을 뒤덮었다. 오한이 찾아온다. 이전에도 느껴본 적이 있는 감각이다. 온 몸이 찢기고 긁히고 부서지던 그 때 느껴봤던 감각. 다시 눈물이 차오르려한다.
" 개..소리...집어..쳐.. "
힘이 빠진다. 이대로가면 안된다. 레오는 마지막 힘을 끌어모았다. 숨을 참고 두 손에 힘을 주어 뿌리쳐내려 하면서 방에서 벗어나려했다.
[>도망친다]
1/10 -
205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aiz58ZUJ5E) 2021. 10. 31. 오전 1:42:33평소 같으면 설녀가 장난으로 겁을 주지 않았을까?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 그는 혜향 교수의 환영이 바로 뒤까지 쫓아오자 말도 안 되는 궤변이라고 생각했다. 이러고 싶지 않으면 하지 말았어야 한다! 그는 발치에서 반짝거리는 돌멩이를 본다. 눈 말고 돌멩이를. 그의 두 눈이 떨린다. 괜찮을까. 어차피 환영이니까 괜찮을 것이다. 빙빙 도는 시야 뒤로 그가 돌멩이를 덥썩 집으려 했다.
어차피 환영이니까.
할 수 있어, 발렌타인.
> 돌멩이를 집는다. -
206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1:43:18>>204
당신은 도망쳤습니다. 일단, 환영은 당신의 시야 구석에 간당간당 걸려있습니다.
자, 숨을 돌리고.. 여긴 어디입니까?
[>둘러본다] -
207 발렌(뺩)주 (aiz58ZUJ5E) 2021. 10. 31. 오전 1:44:55>>203 😊...((시선을 피해요))
-
208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1:45:23>>205
혜향 교수의 환영은 피눈물을 줄줄 흘리며 알 수 없는 소리를 냅니다.
꺽꺽 우는 것도 같습니다. 눈과 입이 액체처럼 줄줄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던진다]
[>던진다]
[>도망친다] -
209 발렌(뺩)주 (aiz58ZUJ5E) 2021. 10. 31. 오전 1:45:52내리찍는다는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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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1:45:57>>207 왜.. 왜 시선을 피하시죠...!!!>: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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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1:46:43>>209 내리찍는다... 하셔도 됩니다!:P
자유행동 쓴 거 어디로 날아갔대...(흐릿) -
212 단태(땃쥐)주 (8.CyAHyf2w) 2021. 10. 31. 오전 1:49:31갱신하고 갈게. 미니 이벤트 개인 진행 중이구나:) 이번 미니 이벤트는 제대로 참여 못하니 관전해야지. 좋은 밤 되구 캡틴이랑 첼주 벨주 렝주 모두 늦게까지 무리하지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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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핼로윈이에요. 🥳 (7BscOHntDM) 2021. 10. 31. 오전 1:49:41핼로윈의 유래는 켈트족들의 축제인 삼하인이라고, 그날에는 이승과 저승이 서로 이어진다고 했다. 죽은 자와 산 자가, 허물어진 세상의 벽을 자유로이 넘어 다니며 서로의 세계를 오갈 수 있는 유일한 날. 오늘에야말로 그쪽으로 넘어 갈 수 있을까, 오늘에야말로 그쪽에서 이쪽으로 찾아올까. 몇 번의 핼로윈을 지나왔지만, 그녀가 너머로 건너가는 일은 당연히 없었고, 반대에서 넘어오는 일도 없었으므로. 그저 미신을 뿐일 이야기었지만. 그렇지만 그녀는 이 기다림의 시간을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다.
조명 없이 어두운 방에서, 그보다 더 어두운 눈동자가 조용히 허공을 응시하며 기다린다. 음영 속에서 한 걸음 한 걸음, 환각인 양 나타나며 다가올 제 어머니를. 그렇게 기약없음을 버티며, 생각에 잠기는 것이다. 만약 깨어서 못 본다면 꿈속에서라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그렇다면 끝나지 않을 긴 꿈을 꾸어도 좋을 것이라고. -
214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1:50:09딴주 어서오시구 나중에 봐요88 쭈주와 딴주 두 분 다 엄청 바쁘신 거 같아서 걱정이네요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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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레오챤 (LOwYsmmbDU) 2021. 10. 31. 오전 1:50:57" 하아.. 하아.. "
레오는 거친숨을 몰아쉬며 허리를 숙였다. 정신을 차려야한다는 것 쯤은 알고있다. 레오는 이 모든게 사실이 아니라며 자기 뺨을 두 세번 정도 세게 때렸다. 아픔이 몰려왔다. 꿈은 아니라는 이야기인데, 그럼 뭘까. 대체 뭘까.
" 야!!! 너 내 말 잘 들어!! 네가 진짜가 아니란건 알아!! 내 앞에 나타나면 그대로 쳐죽여버릴테니까 그런 줄 알아!! 이 개년아!! "
개는 짖는다.
정말로 물기로 작정한 개는 몸을 낮추고 소리를 내지 않지만 겁먹은 개는, 물 수 없는 개는 겁을 먹기에 짖는다. 레오는 자신의 모습이 딱 그러하다고 생각하며 일단 진정하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둘러본다]
1/10 -
216 스베타주 (7BscOHntDM) 2021. 10. 31. 오전 1:51:25>>174 왜인지 하회탈을 쓴 지네가 상상되어요. :q
안녕. 늦은 새벽에 갱신한답니다. 어떻게 주말이지만 다들 너무 무리하진 말아요.
캡틴은 내일 꼭 쉴 수 있길 기도할게요. 그리고.. 땃주도 좋은 밤 될 수 있길 바라요. 화이팅이에요. -
217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1:52:02않이 타타....!!!888888(눈물청)
타타주 어서오새요:)!! -
218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1:52:41>>215 어디로 갔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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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레오챤 (LOwYsmmbDU) 2021. 10. 31. 오전 1:54:01>>218 앗..! 여긴 어디냐고 물어봐서 둘러보면 알려주는 줄 알았어요 88... 옆 방인걸로 하겠습니당! 쓰지 않는 기물창고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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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1:59:35>>215
당신이 주변을 둘러보자, 빛나는 도자기 술병, 빗자루의 손잡이가 보입니다.
왜 이갓들이 있는지는 알기 어렵습니다. 도자기는 비어있고 빗재루도 손에 꼭 쥐어집니다.
I See You~
뒤에서 로쉐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질질 끌리는 큰 도끼 소리와 함께요.
[>손잡이를 잡는다]
[>술병목을 잡는다]
[>도망친다] -
221 펠리체주 (XG48zU4ETg) 2021. 10. 31. 오전 2:02:33
-
222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aiz58ZUJ5E) 2021. 10. 31. 오전 2:04:41오열에 가까운 침음성과 피눈물, 녹아가며 흐르는 액체. 그는 돌멩이를 꽉 쥐고 떨리는 숨을 가다듬었다. 지금까지 그는 망설이지 않았다. 무엇이라도 해낼 것이라 믿었고, 그렇게 살았다. 그렇지만 지금 망설이고 있다. 환영이라 해도 누군가를 죽여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탈을 만났을 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다. 각시 탈을 언젠가 찢어 동물의 먹이로 주겠다 다짐했을 때도 망설이지 않았다. 아니, 망설였을지도 모른다. 삶의 끝은 새로운 시작이기 때문에 과연 죽여야 하느냐, 아니면 디멘터의 키스로 평생을 고통받게 할 것이냐 따위의 고민을 하겠답시고 망설였다. 그의 품위를 위해서라는 생각도 했다. 지금 혜향 교수의 환영을 공격해야 할 이 상황에서 더이상 숨길 수 없는 이유다.
그가 해낼 거란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죽음을 숱하게 봐왔고, 죽음에 대해 고민했다. 죽음을 불러오는 것이 옳은가? 고작 그런 이유로 두려워 하는 겁쟁이 같으니! 그는 심호흡을 했다. 그리고 덜덜 떨리는 손을 들어 모았다. 기도문을 중얼거리듯 라틴어로 뭐라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sine fine dolores vivorum, sine fine dolores vivorum, sine fine dolores vivorum¹….
"Defunctis requiem da! et sine fine dolores vivorum! Die, quaeso, mori!"
그는 덜덜 떨다 결국 달려들려 했다. 잡을 수 없다고 해도, 설령 칠 수 없다고 해도. 그는 그대로 혜향 교수의 환영을 돌로 내리치려 했다. 두 눈에 결국 숨길 수 없던 공포가 들어찼다. 아! 잔인한 삶아. 드디어 나의 마지막 고결하던 이성마저 벗어지는구나. 나를 인간으로 두지 않고 기어이!
> 자유행동 - 돌로 내려치기
¹) 산 자에게 끝없는 고통을 주소서. -
223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2:06:53첼주 어서오세요! 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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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발렌(벨)주 (aiz58ZUJ5E) 2021. 10. 31. 오전 2:08:07첼주 어서오세요!!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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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2:10:34>>222
당신은 환영을 빛나는 돌로 내리쳤습니다. 둔탁한 소리가 한 번 났고 더 이상, 환영은 보이지 않습니다. 피눈물도 칼도 빛나던 돌도 없습니다.
눈과 하나가 되어있던 설녀가 당신을 보고 흠칫 놀라더니, 커다란 잭 오 랜턴 눈사람을 만들고 크와아앙 하는 소리를 냈습니다. 나름, "무섭지, 어린 인간아?" 하는 것 같습니다. 당신은 살아남았습니다.
//발렌타인-절망한 위선자 1차전 종료. -
226 발렌(벨)주 (aiz58ZUJ5E) 2021. 10. 31. 오전 2:12:35야호! 살아남았네요.😊 벨이는 오늘부로..
((요 며칠 쓰지 않았던 비설을 들고 와요)) 예술가가 되었답니다.((햇살오너가 아닌 밤달오너 미소를 지어요!)) -
227 레오챤 (LOwYsmmbDU) 2021. 10. 31. 오전 2:14:22" 아 진짜 이씨..... "
레오는 들려오는 소리를 듣지 않으려 귀를 막았다. 그리곤 주변을 둘러보다가 빗자루를 손에 쥐었다. 그래도 손에 뭐라도 들고있는 편이 낫겠다 싶었기 때문이었다. 도망치려해도 여기선 도망칠 곳도 없다. 빗자루의 손잡이를 손에 꼭 쥐고 레오는 문 앞에 서서 적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눈물이 흐르고 있었고 두려움에 몸이 떨렸지만 이제와 어쩔 수 있는 방도는 없다.
" 그래, 와봐라. 와봐... 씨이이... "
[>손잡이를 잡는다]
1/10 -
228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2:18:09>>226 밤달오너는 어떤 건가요..!!:ㅁ
-
229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2:20:08>>227
쾅, 쾅 소리와 함께 문이 부숴졌습니다. 큰 도끼를 손에 든 로쉐의 환영이 방긋 웃었습니다.
도망치는 것도 거기까지야, 너무 도망다니면 케이크 재료로 넣을 때 고생하게 되거든.
[>손잡이로 내리친다]
[>손잡이로 내리친다]
[>도망친다]
[>자유행동] -
230 발렌(벨)주 (aiz58ZUJ5E) 2021. 10. 31. 오전 2:21:41발렌타인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계절의_마법사라면_어느_계절
: 겨울의 마법사랍니다. 현궁의 마법사니까요!😊
자신의_감정_하나를_영원히_지울_수_있다면_자캐는
: 우와...🙄 아마 후회가 아닐까요?
자캐가_자주_쓰는_이모티콘
: 음..🤔 벨이 만약 핸드폰을 쓴다는 가정하에 "🤦♀️"를 많이 쓸 것 같아요. 그리고 😊도요.
[진심인가?]
[🤦♀️]
[이런 걸 써오면 윗선에서 무슨 말을 들을까?]
[다시 써오게.]
[수정 보완할 것 없이 처음부터.]
[자네는 할 수 있네.😊]
[오늘 밤을 새서라도 해와.]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가면무도회에 간다면 어떤 가면을?"
발렌타인: 흠. 염소 두개골이라도 뒤집어 쓰고 가야할까 고민되는 군 그래. 물론 나라고 동네방네 소문내는 꼴일 테니 이번엔 고양이를 본딴 가면을 쓰지 않을까 싶네만.
"어떤 부분에 성적인 감정을 느껴?"
발렌타인: 자네, 그. 누군가에게 질문할 때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고..어떻게 이런 질문을. 마법사 사회가 나사가 빠졌다 해도 기본적인 사회 통념까지 빼먹고 다니나? 그러면 머리에 대체 뭘 달고 다니는 거지?
((집요하게 물어봤어요!))
발렌타인: ……밧주........
벨주: 거기까지.
"너의 명장면은?"
발렌타인: ..자네는 내게 그런게 있을 것 같나?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231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2:25:49((((빵터짐))))
밧줄.... :3 가라 백정!!!!!(?(벨주: 캡틴 나가요 -
232 발렌(벨)주 (aiz58ZUJ5E) 2021. 10. 31. 오전 2:27:30밤달오너는 무시무시한..할로윈의 유령같은 존재랍니다! 우우우!👻👻
>>231 백정이...아..안돼요! 벨이가 말을 하려다 말고를 몇번이고 반복하면서 속에서 염불을 욀 거라구요..((??))
벨: ((인내심 테스트인가?))
벨: ((진짜 인내심 테스트인가??)) < 이쯤 눈이 빙빙 돌기 시작해요 -
233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2:27:32다른 분들의 진단도 보고 싶습니다:3
늘 잠든 후에 올라와서 뒷북 밖에 안 됩니다!(눈물) -
234 펠리체주 (XG48zU4ETg) 2021. 10. 31. 오전 2:28:20밧줄....의 뒤가 궁금한데 ((((:3) (끌려나감)
-
235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2:29:28정밀로 무시무시하네요 그거...!!!!
벨이 반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6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2:29:52첼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가요 같이가요오!!!!(????)(따라감)
-
237 레오챤 (LOwYsmmbDU) 2021. 10. 31. 오전 2:32:45" 아.. 아아.. 아..... "
너무 날뛰지 말라는 말. 레오는 이를 악 물었다. 눈물이 흐른다. 흐르는 눈물 탓에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저번의 그것도 그렇고 이번에 이것도 그렇고 정말 최악이라는 생각 뿐이었다. 더 이상 아픈건 싫은데 왜 계속 이런 꼴을 당해야 하는걸까. 대체, 왜.
" 죽어!!!!!!!!!!!!!! "
[>내려친다]
1/10 -
238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2:35:12"키가 그 정도밖에 안 돼?"
매구: 호오.......(상대의 약점을 알아내기 시작해요)
"위로해 줘."
매구: 고생 많았다.
"네가 제일 안정되는 공간은?"
매구: ..... mamcita의 품.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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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소망, 사랑. 이 셋 중 제일 중요한 가치는?"
백정: .........((((고민))))
백정: .........((((고민)))
백정: 발렌타인과 주인님과 레이스(당당)
"어떻게 하면 네 마음에 들 수 있어?"
백정: ...........
백정: 나 주워주면.
"자신을 살려 달라 애원하는 악인에게?"
백정: 주인님이 나는 죄를 씻어주는 거래. 걱정 마, 내가 말끔히 씻어서 죽여줄게.
"위로해 줘."
부네: ... 자! 내가 가장 아끼는 도넛이야!
"강제로 너의 하루가 다방면으로 전세계에 중계된다면?"
부네: 도넛 한 박스씩 나한테 바치지 않으면 없애버리겠러.
"어느날 일어나 보니 너를 제외한 모두가 사라져 있어. 그럼 어떨 것 같아?"
부네: ...... 끔찍한데?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239 스베타주 (7BscOHntDM) 2021. 10. 31. 오전 2:35:31(첼주를 따라 조용히 밖으로 끌려 나가요)
-
240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2:37:21>>237
당신이 내려치자, 환영은 간 곳 없이 사라졌습니다. 부숴진 문도 부숴진 적 없다는 것처럼 멀쩡합니다.
당신의 목 근처에도 자국은 남지 않았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이 환영을 잡기는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주변이 학생들과 곤 사감의 목소리로 시끌시끌합니다.
//레오-슈가러쉬 1차전 종료 -
241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2:37:33않이 타타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2 발렌(뺩)주 (aiz58ZUJ5E) 2021. 10. 31. 오전 2:38:04다들 어디가세요..!!!((다시 데려오려 해요!))
매구님 약점 알아내기랑 백정이의 레이스와 부네의 도넛...다들 개성넘치고 귀여워요..!!🥰🥰🥰
주워주면 마음에 들어하는..레이스..의....레..이..스..
((데려온 제가 희생해서 끌려가야겠죠..)) -
243 펠리체주 (XG48zU4ETg) 2021. 10. 31. 오전 2:38:2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다 밖으로 가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
매구..우리 매구님... 매구도 그렇고 백정이 부네...탈들 너무 매력적이야...(흐뭇하게 성불) -
244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2:38:42"악마를 만난다면?"
무기: ..... MA님이또.
"오인을 받아 억울하게 혼나게 되었다면?"
무기: 이미 그러고 있다. 내 존재와 개념을 없애지 않음에 감사해야지.
"어떻게 하면 네 마음에 들 수 있어?"
무기: ..... 글쎄다. -
245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2:39:53왜 벨주도 나가는거예욬ㅋㅋㅋㅋㅋㅋ!!!
자 다른 분들도 진단 주세요! 진단!!!(흡사 진단강도) -
246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2:40:17첼주 성불하셨어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와요 첼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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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발렌(뺩)주 (aiz58ZUJ5E) 2021. 10. 31. 오전 2:43:07MA님이 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벨이의 생일을 맞은 기념으로..
벨이가 9세 이전 역마를 피하란 의미로 여장하고 다녔던 뽀짝이 시절 사진을 배달 받았답니다. 하늘하늘한 드레스와 보닛을 쓰고다니던 어린 벨이의 사진을..
지금의 벨이가 보고 흑역사에 몸부림 치는 중이래요.🤭 -
248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2:45:33벨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 싶어지네요(?) 뽀짝이 벨! -
249 펠리체주 (XG48zU4ETg) 2021. 10. 31. 오전 2:56:55펠리체의 오늘 풀 해시는
10년_전의_자캐가_현재_자신의_삶을_본다면
작은 아이는 그 날도 온종일 열에 들뜬 채 보냈다. 아이의 어미가 시시때때로 곁에서 열을 내려주고 하지 않았다면, 장시간 지속된 고열에 분명 어딘가 망가졌을게 분명했다. 그러나 정성스런 손길 덕분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달이 슬그머니 떠오를 무렵엔 편안히 잠들 수 있었다.
미적지근한 물 속에 잠긴 것 같은 잠결 속, 작은 아이는 꿈을 꾸었다.
꿈 속에서 아이는 머나먼 미래의 자신을 보았다.
지금처럼 아프지도 않고, 뛸 수도 있었으며, 귀여운 패밀리어도 있었다. 집 안이 아닌 바깥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 곳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높은 건물을 타기도 하고, 말로만 듣던 바다 깊은 곳에 뛰어들며 즐거워 하기도 했다. 그리고 가족이 아닌 누군가-붉은 머리가 인상적인 사람의 곁에선 아이도 짓지 못 하는 미소를 지었다.
지금의 아이는 절대 할 수 없는 것들을, 꿈 속 미래의 자신은 모두 하고 있었다.
아, 정말로, 정말로 저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정말, 언젠가-
잠이 깨어가는지, 점점 흐려지는 꿈의 풍경을 보며 작은 아이는 소망했다. 이 꿈이 그저 꿈으로 지나지 않길. 정말로 자신의 미래가 되어주길.
언젠가, 언젠가...
한가한_시간에_자캐가_하는_것은
낮잠, 간식 먹기, 독서, 리치랑/혼자 산책, 조용한 곳에서 악기 연주하기, 집에 편지 쓰기, 과제 하기, 방 정리, 옷 정리 등등.
참고로 뒤로 갈수록 하기 귀찮은 것들이다.
자캐가_용서하지_못하는_것은
스스로의 선택에 후회하는 것. 충동적이든,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이든, 그로 인한 결과에 대해 후회하는 것을 용서할 수 없다고.
자기 자신에게만 적용하는 거라 언제나 조심하고 있다.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250 스베타주 (7BscOHntDM) 2021. 10. 31. 오전 2:57:40"악마를 만난다면?"
스베틀라나 이브코프: 영혼은 팔지 않을 거니, 어떻게 성호라도 그어볼까요. (성호를 긋는 시늉을 해요.)
"스스로 생각하기에 자신은 예의가 있다?"
스베틀라나 이브코프: 음. 나름대로 챙기고는 있으니까. 응. 있어요.
"고마워."
스베틀라나 이브코프: (둥글게 뜬 눈으로 보아요)
스베틀라나 이브코프의 오늘 풀 해시는
Q. 자캐가_죽음의_위협을_받는다면
A. 위협에 굴하지 않고, 저항할 거예요. 응. 뭐든 발버둥이라도 쳐봐야 한다 생각할게 타타라... 🤔
Q. 사랑하는_사람에게_미움_받게_된다면_자캐는
A. 우아아아아... 완전 침몰할 거예요. 저 아래 깊이......
그렇게 와르르 무너진 채, 어떻게든 용서를 구하겠지요.
용서를 받는대도, 한 번 미움받게 된 것은 잊지 못할 거 같아요.
Q. 자캐에게_좋아해와_사랑해의_차이를_물어보자
A. 타타 : 좋아한다는 말로는 부족할 때가, 사랑한다고 할 때예요.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251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2:59:26((((감삼다 감삼다!!!!!)))))))
((((타타주와 첼주 있는 -
252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2:59:34방향으로 절하는 중)))))
-
253 발렌(뺩)주 (aiz58ZUJ5E) 2021. 10. 31. 오전 2:59:47
-
254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3:00:46타타 스윗하다!!!! 타타야!!!!!!(야광봉)
첼이... 쁘띠첼이 아픈 거....88888888888888 -
255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3:01:07벨이 귀여워요!!!(야광봉)
-
256 발렌(뺩)주 (aiz58ZUJ5E) 2021. 10. 31. 오전 3:02:53쁘띠 첼이가 꾸었던 꿈은 현실이 될 거고, 현실의 첼이는 더 행복한 미래의 예지몽을 꾸길 바란답니다.😊 후회하지 않는 첼이가 정말 멋있는 것 같아요. 첼이 길 탄탄대로 달려!!🥰🥰
타타는 어째서 고맙다는 말에 눈을 둥글게 뜨는 걸까요..수줍은 걸지, 아니면 들어본 적 없던 말인지. 후자라면 많이많이 들려주고 싶어요.🥰 무너지는 타타만은 안 돼요...😭 -
257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3:04:11일났어요!
묘하게 각성상태가 되어부렀어요! 우짜야..!!!!:ㅁ -
258 발렌(뺩)주 (aiz58ZUJ5E) 2021. 10. 31. 오전 3:05:28벨이는 백정이에게..이 사진만은 들킬 수 없다며 필사적으로 사수중이지 않을까요?🤔 이 사진만은 안 돼! 양갈래 머리를 했다는 걸 들킬 수는 없어!
그렇지만 들키겠죠...🙄
>>257 ((자장..자장..))(??) -
259 펠리체주 (XG48zU4ETg) 2021. 10. 31. 오전 3:08:29아아 감삼다 감삼다 ㅎㅎㅎ (정장 입은 제리인사 짤)
후회하지 않고 달리는 건 좋지만 절대 되돌아갈 수 없는 외길이라 주저하거나 망설이는 순간 나-락으로 가버리는 그런 느낌이지!
타타 둥근눈 너무 귀여울거 같다 ㅋㅋ 되게 동그랗게 뜨고 볼 거 같아...볼꼬집 한번만....(?) -
260 펠리체주 (XG48zU4ETg) 2021. 10. 31. 오전 3:10:04
-
261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3:10:38+ㅁ+!!!!!
아아... 저는 여기에서 성불해도 됩니다.... ㅇ<-<
타타 둥근 눈 보고싶다..... 윤아 첼이 옷정리 도와라...!(?????) -
262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3:12:11>>258 들키면 아마 머리 양갈래로 묶어도 되는지 물어볼 거랍니다!!
백정: 할미탈도 치마입었는데....(????
백정: 발렌타인도 할미탈이야?(결론이 이상함)
>>260 우와 귀여워요!!!!! 커플픽크루!!!!!(야광봉) -
263 발렌(뺩)주 (aiz58ZUJ5E) 2021. 10. 31. 오전 3:14:01>>발렌타인도 할미탈이야<<
벨: ...묶는 건 괜찮지만 이러고 돌아다닐 생각은 없단다.
벨: 그나저나 뭐? ((졸지에 할미탈이 된 벨이에요))
벨: ((미간을 짚어요))
픽크루가 너무..귀여워요..!!!!((기절해요)) -
264 펠리체주 (XG48zU4ETg) 2021. 10. 31. 오전 3:14:05>>261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같이 손잡고 성불할까? ㅋㅋㅋㅋㅋㅋ
첼 : 응? 선배가 옷 정리 도와준다구요?
첼 : (의심의 눈)(지긋...)
첼 : ...도와준다는 핑계로 뭘 보려구요! 응큼하긴! (도망) -
265 스베타주 (7BscOHntDM) 2021. 10. 31. 오전 3:14:29MamCita가 무엇인지 검색해 보고 왔어요. :p
백정이랑 부네 둘, 엉뚱한 부분이 너무 귀여워요.
무기는... 그냥... 이이이이이... 😬
첼이 꿈에서 꾸었던 그 미래는 이미 찾아왔나요? 아직 아니라면, 그 언젠가는 조만간일 거예요.
아름드리 먼 미래는, 곧 현실이 될거라 믿어요.
그리고 벨이.. 벨이... (귀중한 사진을 보고 쓰러져요) -
266 스베타주 (7BscOHntDM) 2021. 10. 31. 오전 3:16:31>>256 둘 다일지도요. :p
>>257 그러게요. 졸리다가도, 확 잠이 깨어버렸어요. 자긴 글렀네요. XD
>>259 (oO) (도망쳐요)
커플 픽크루... 둥글고 몽글하니 너무 귀엽네요. (그대로 성불해요) -
267 발렌(뺩)주 (aiz58ZUJ5E) 2021. 10. 31. 오전 3:18:21타타주 안돼..!! 이제 가면 언제 오나요..!!! ((붙잡아요!))((같이 성불해요))
-
268 펠리체주 (XG48zU4ETg) 2021. 10. 31. 오전 3:18:52ㅋㅋ 조용하고 잔잔하니 성불하기 좋은 새벽인걸~~
-
269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3:21:19>>263 벨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내 벨아...(아련)
>>264 좋아요..!! 먼저 갑니다...!!!0(:3)~
윤: 아니?! 잠깐?!?
윤: 아니야!? 아니야?!(동공지진)
>>265 제가 아마 철자 잘못 썼을수도 있어요:3!
왜 무기는 이이이 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
270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3:22:04((((((모두 성불해버린 스레입니다)))))))((((멈춰)))
-
271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3:28:53아직 각성모드지만....!!강제로라도 자볼게됴!!!! 잘자요!
-
272 발렌(뺩)주 (aiz58ZUJ5E) 2021. 10. 31. 오전 3:36:20캡틴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 저도 이만 들어가볼게요, 다들 좋은 새벽 되세요! 해피 할로윈!
-
273 스베타주 (7BscOHntDM) 2021. 10. 31. 오전 3:57:54모두 잘 자요.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
274 펠리체주 (XG48zU4ETg) 2021. 10. 31. 오전 4:01:02캡틴도 벨주도 타타주도, 우리 어장 모두 좋은 밤 보내길. 그리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길 :)
-
275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10:37:21휴무가 되었라요!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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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다운주 (iOFneVmIG.) 2021. 10. 31. 오전 10:59:31축하드려요
-
277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11:06:12땅주 어서오세요!!
-
278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전 11:06:27그리고 고마워요:3!
-
279 다운주 (iOFneVmIG.) 2021. 10. 31. 오후 1:12:53점심인데 졸리네요
-
280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1:20:53점심 먹고 재갱입니다XD
일상도 구해보고.... 땅주도 오늘까지 미니이벤트니까 다이스 굴려보시는 게 어때요?:3 -
281 다운주 (iOFneVmIG.) 2021. 10. 31. 오후 1:22:07다이스도 굴려보고 일상도 해볼까요오
.dice 1 4. = 1 -
282 다운주 (iOFneVmIG.) 2021. 10. 31. 오후 1:23:12다운이의 종족이..?!
-
283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1:23:33다운이는 무엇으로 변장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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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다운주 (iOFneVmIG.) 2021. 10. 31. 오후 1:24:44좀비처럼 분장했는데... 과연 이성 유지는 될런지..
-
285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1:29:49그럼 좀비 다운이가 됩니다!XD 이성 유지는 자율적으로 정해주세요!!!XD
-
286 다운주 (iOFneVmIG.) 2021. 10. 31. 오후 1:32:55이성 유지가 안 되면 여러모로 일상도 돌리기 힘들고
유지할게요 -
287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1:44:39그러면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XD
그럼 저는 일상 구해볼게요!:3 -
288 펠리체주 (XG48zU4ETg) 2021. 10. 31. 오후 2:02:16갱신해~~ 캡틴 휴무 축하! 와!
-
289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2:03:02첼주 어서오세요!!!
-
290 펠리체주 (XG48zU4ETg) 2021. 10. 31. 오후 2:24:18>>289 (몸통박치기)(꼬옥)(냠)(?)
히히 캡틴도 쫀오후~~ -
291 렝주 (LOwYsmmbDU) 2021. 10. 31. 오후 2:24:48링렝루 :3~!!
-
292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2:43:29(((꺄아아악))))(((먹혔어요))))
렝주 어서오세요! 머리 자르고 돌아왔습니다:3! -
293 발렌(뺩)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2:49:49머리를 자르셨나요!!((두둥!))
-
294 렝주 (LOwYsmmbDU) 2021. 10. 31. 오후 2:51:53캡틴 목 달랑달랑한 닉이 되어버렷 :ㅇ..!!!
-
295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3:02:56벨주 어서오세요!!!
핫! 맞아요!!! 목 달랑달랑 캡틴이예요!!!! -
296 펠리체주 (XG48zU4ETg) 2021. 10. 31. 오후 3:14:05아니 ㅋㅋㅋㅋ 그 머리가 아닐텐데 ㅋㅋㅋㅋㅋ
벨주 렝주도 쫀오후~~ -
297 렝주 (LOwYsmmbDU) 2021. 10. 31. 오후 3:19:26다들 좋은 오후임당 :3!!
그렇다면 이 쯤에서 아주아주 오랜만에 일상을 구해봄당 ! -
298 발렌(뺩)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3:20:27좋은 오후여요!😊 할로윈 특집 목 달랑달랑 캡틴이군요!(?)
일상..캡틴께서 찾고 계셨으니 화살표를 쭈우욱 이어드릴게요.🥰 -
299 렝주 (LOwYsmmbDU) 2021. 10. 31. 오후 3:23:07목달캡 :3!!!
>>298 귀엽구나.. 참지 못하겠구나 :3!!!!!!!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앟!!!!!!!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
300 다운주 (iOFneVmIG.) 2021. 10. 31. 오후 3:27:12저도 머리를 잘랐으니...
목이 달랑달랑한 좀비 땅땅이..?(아무말) -
301 렝주 (LOwYsmmbDU) 2021. 10. 31. 오후 3:27:47>>300 엇섭셔~~~ 목달땅이구나 >:3!!!!!!!!!!!!!!!!
-
302 렝주 (LOwYsmmbDU) 2021. 10. 31. 오후 3:28:01하아니 근데 갑자기 다들 목이 달랑달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03 발렌(뺩)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3:28:27>>299 어라..? 네?? 네?!!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바스락!)) -
304 다운주 (iOFneVmIG.) 2021. 10. 31. 오후 3:34:22콘솔마스터 뺩주로군요
-
305 렝(뺩)주 (LOwYsmmbDU) 2021. 10. 31. 오후 3:36:19흡수했다 >:3
-
306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3:40:06몬가 몬가 엄청난 일이 벌어졌어요...!!!!!!
일상 돌릴까요 렝주? 그렇지만 땅주도 일상을 구하고 계셨어서 두 분을 이어드려도 됩니다;3! -
307 다운주 (iOFneVmIG.) 2021. 10. 31. 오후 3:41:18저는 간식을 먹는중이라!
-
308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3:42:04앗 그렇다면.. 돌릴까요 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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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렝주 (LOwYsmmbDU) 2021. 10. 31. 오후 3:44:26앟! 그러면 그렇게 할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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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3:46:00선레를 가져오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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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렝주 (LOwYsmmbDU) 2021. 10. 31. 오후 3:50:31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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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펠리체주 (XG48zU4ETg) 2021. 10. 31. 오후 3:57:01((편안한 일상 관전을 위한 과자와 음료 준비))
-
313 레오챤 (LOwYsmmbDU) 2021. 10. 31. 오후 4:00:35레오는 싸운다.
마법으로 싸우고, 주먹으로 싸운다. 모의전을 치르던 시비가 걸려오던 레오는 싸운다. 최근들어 싸우는 일이 잦아졌다고 친구들은 이야기했고 레오도 느끼고 있었다. 그렇게 된 데에는 직,간접적인 이유들이 있을 터였다. 직접적인 이유라면 퀴디치 이후로 시비가 걸리는 일이 잦아졌고 수업중이던 그렇지 않던 튀는 일이 잦아졌으며 그리고 레오가 자기 자신의 감정에 대해 '지나치게' 솔직해졌다는 이유였다. 간접적인 이유라면 생각할 것이 너무도 많아 머리가 아파지려고 하고 있었고 땀을 빼고 감정을 표출하면 그게 조금은 나아진다는 이유였다.
레오가 다른 사람을 눕혀놓고 얼굴에 주먹을 꽂은 데에는 그러한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얽힌 까닭이었다는 이야기다.
" 주궁한테 개기지 말라고!! "
레오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때린 만큼 맞는다. 칼을 쓴다면 칼에 맞고 죽을 각오를 해야하고 총을 쏜다면 총에 맞고 죽을 각오를 해야한다. 마법을 쓴다면 그 마법에 자신이 쓰러질 각오를 해야하고 주먹을 쓴다면 주먹으로 맞을 각오를 해야한다. 감정을 표출하고 땀을 빼고 주먹을 쓰면 기분이 조금 풀렸으나 역설적이게도 레오는 자신이 주먹을 쓰고 마법을 쓰면 자신도 거기에 맞고 쓰러지고 피를 흘려야만 한다는 그 사실마저도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
처음에는 마법으로 시작한 모의전이었다. 그게 어쩌다 주먹질로 번졌는지는 이제와선 기억이 나지 않는다. 레오는 대충 자리를 정리하고 밖으로 나섰다. 바람이라도 쐬자는 심산이었다. 그리고 발길이 닿는대로 정처없이 걸었다. 숲은 좋다. 조용하면서도 잔잔한 새소리와 바람소리, 그리고 거기에 스치는 나무와 풀의 소리가 잔잔하게 들려온다. 공기가 촉촉하고 붕 떠 있는 가벼운 느낌이다. 레오는 적당한 자리를 찾았다. 항상 앉아있거나 누워 시간을 보내는 넓직하고 평평한 바위는 귀곡탑 문 바로 앞에 위치해 있었다.
" 하아아아.. 죽이는구만.. "
레오는 바위 위에 누웠다. 대판 싸우고 나온터라 옷도 지저분했고 손은 빨갛게 상기되어 있었다. 마법에 맞고 나뒹굴고 주먹에 맞아 상처가 나서 입가에서, 눈가에서 피가 조금 나고 있었고 볼이 조금 빨개져 있었다. 레오는 눈을 감았다. 바람이 시원했다. 어떻게 해야할지, 뭘 해야할지도 모를때는 그냥 있는 감정에 충실해질것. 그럼 기분이 좋아지고, 속이 조금은 편해진다. 그리고 지금은, 그 정도면 충분하다. -
314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4:02:50누굴 데려갈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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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레오챤 (LOwYsmmbDU) 2021. 10. 31. 오후 4:04:24할미나 부네가 좋은데 :3... 음ㅁ믐ㅁㅁ................... 안 만난지 오래된 부네로 하겠습니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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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4:07:44아 오늘 급하게 외식이 잡혀서 아마 진행은 어려울 거 같아요.. :3 다녀와서 개인진행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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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레오챤 (LOwYsmmbDU) 2021. 10. 31. 오후 4:10:03외식 :ㅇ!!!!!!!!!!! 맛있는거 드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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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다운주 (iOFneVmIG.) 2021. 10. 31. 오후 4:11:05외식좋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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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렝주 (LOwYsmmbDU) 2021. 10. 31. 오후 4:11:42흠.. 흐으으음... 그러고보니 아직 맛을 못 본 사람들이 있네용 :3!
>>318 말 나온김에 :ㅇ!!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
320 다운주 (iOFneVmIG.) 2021. 10. 31. 오후 4:15:50ㅋㄲㅂㅇㅋㅋㅋㅋㅂㄱㅋㅇㅋ
빨려들어가요오오 -
321 렝(뺩땅)주 (LOwYsmmbDU) 2021. 10. 31. 오후 4:16:09흡수했다 >:3!!
그것도 두 명이나 >:3!!!!!!!!!!!!! -
322 다운주 (iOFneVmIG.) 2021. 10. 31. 오후 4:18:09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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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부네 - 레오◆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4:19:59' 왜 넌 거기 갈 때마다 한숨을 내쉬고 있어? '
부네가 허리에 손을 얹으며 말했습니다. 황당하다는 표정을 짓고서 레오를 내려다보던 그녀는 곁눈질로 레오를 바라봤습니다.
' 이리 와, 레오. 도넛 줄게 '
그녀는 갖고 온 도넛 상자를 바위 위에 내려놓았습니다.
' 내가 좋아하는 맛으로만 가져왔어. 진짜 맛있을 거야. '
진짜 맛있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하며 그녀는, 초콜릿 도넛을 하나 꺼내서 자신의 입으로 가져갔습니다.
' 그래서, 한숨을 내쉬는 이유가 뭐야? ' -
324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4:20:55렝주가 모든 참치를 다 흡수하고 있어요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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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펠리체주 (XG48zU4ETg) 2021. 10. 31. 오후 4:26:23오 외식 좋지~~ 그럼 이따 시간 봐서 3환영 레이드를...! (비장)(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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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레오챤 (LOwYsmmbDU) 2021. 10. 31. 오후 4:51:12" 버니!! "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레오는 벌떡 일어섰다. 만나고 싶던 사람을 만났다는듯이 벌떡 일어섰다. 방금막 한 판을 하고 온터라 자기 모습은 그다지 보기 좋은 모습이 아니었다. 군데군데 옷이 찢어진 곳도 있고 지저분해보이는데다가 입가에 눈가에는 상처가나서 피가 나기까지. 그럼에도 레오는 환하게 웃었다.
" 아냐아냐. 기분 좋아서 심호흡한거였어. 여기오면 기분이 좋거든. 하늘이 높아져서 숨쉬기가 편해져. "
이리 오라는 말에 레오는 웃으면서 자세를 고쳐앉았다. 물어볼 것이라면 많이 있다. 할미탈에 대한것, 매구에 관한것, 그리고 버니와 아즈카반에 대한것. 하지만 그 모든것을 제쳐두고라도 레오는 일단 위안과 안심을 얻고 싶었다. 머리를 기댈 수 있는 그것을 원하고 있었다. 레오는 제 옆자리에 앉으라는듯이 톡톡 쳤다.
" 기분이 좋아져서. 생각이 많아서 머리가 아팠는데 조금 개운해졌거든. 감정에 충실했어. 네가 알려준대로. 그랬더니 머리가 조금 맑아지고 하늘이 높아졌어. "
헤헤, 하고 웃은 레오는 아무 생각이 없어진듯했다. 생각을 하기 싫었기 때문일지도 모르지.
" 시간 괜찮지? " -
327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4:53:23>>325 이따 봐서 하자구요!XD
답레는 조금 나중에 드릴게요!!:3 -
328 레오챤 (LOwYsmmbDU) 2021. 10. 31. 오후 4:53:37넹! 천천히 주십셩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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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ws8gZSkBlA (CjW9AytCCc) 2021. 10. 31. 오후 5:33:23전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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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ws8gZSkBlA (CjW9AytCCc) 2021. 10. 31. 오후 6:27:19저녁 먹고 왔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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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레오챤 (LOwYsmmbDU) 2021. 10. 31. 오후 6:30:33엇섭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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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펠리체주 (XG48zU4ETg) 2021. 10. 31. 오후 7:03:17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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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레오챤 (LOwYsmmbDU) 2021. 10. 31. 오후 7:04:08엇섭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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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7:12:30첼주 렝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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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다운주 (iOFneVmIG.) 2021. 10. 31. 오후 7:17:36왜..시간은 빠를까?(철학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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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펠리체주 (XG48zU4ETg) 2021. 10. 31. 오후 7:28:46그러게.. 아직 뭐가 많이 남았는데 시간만 빨리가...제발 한시간만 멈춰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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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8:08:33시간아 멈촤...!!!!!!! 으어어.... 내일 출근 때문에 이리저리 통화하니까 지금시간이네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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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8:16:44아 첼주 시작하신다면 선레 써주세요!!!! 얼른 답레 써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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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펠리체 (XG48zU4ETg) 2021. 10. 31. 오후 8:31:54길게만 느껴졌던 할로윈도 슬슬 마무리를 할 시간이 된 듯 하다. 아직까지 분장을 하고 노는 학생들 사이로 하나 둘 분장을 풀고 남은 시간을 즐기는 학생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 중에는 그녀도 섞여있었다.
화려했던 귀와 꼬리는 떼고, 약간의 화장과 검은 실크 드레스만 입은 채 느긋하게 원내를 돌아다닌다. 하도 먹어댔더니 살짝 질린 탓에 양 손엔 아무것도 없다. 이대로 산책만 한번 하고 기숙사로 돌아가려 했으니까. 하지만 모두가 그런게 아니라는 건, 돌발적 상황도 일어날 수 있다는 의미다.
"해피 할로윈!"
같은 백궁의 그다지 친하진 않지만 동갑인 여학생-쌍둥이가 불쑥 튀어나오더니 그녀의 입에 뭔가 쑥 집어넣고 도망갔다. 엉결겁에 씹어보니 겉에 초콜릿을 입힌 마시멜로...호박맛...?
"...이거 그거잖아."
마저 먹으면서 중얼거리고, 혹시나 싶어 주변을 둘러본다. 그녀가 있는 곳은 정전과 가까운 그 근처였다.
//올려두고 나 저녁 먹고 올게~~ -
340 부네 - 레오◆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8:39:14' 또 하늘 이야기네. '
부네가 픽 웃더니 말했습니다. 그녀는 순순히 레오의 옆에 앉났습니다.
' 왜 다친 거야? '
다친 걸 발견한 듯 묻던 부네가 미간을 좁히며 물었습니다. 그리고 지팡이를 들어서 레오의 상처 부위에 갖다대더니, '에피스키' 주문을 사용했습니다.
' 좋아, 보기 좋아졌네. 시간이야 많지. 내가 내 귀여운 표범을 위해 시간도 안 낼까 봐? '
도넛 박스를 슬쩍 내밀며 물은 부네가 씩 웃었습니다. -
341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8:39:29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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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8:44:58>>339
너!!!
부네탈의 환영이 소름끼치도록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그녀는 검 한 자루를 손에 들고서 당신에게로 성큼성큼 다가가기 시작했습니다.
널 없애면 주인님이 우리만을 봐주시겠지
무언가, 이상합니다. 당신의 앞에 있는 부네탈과 다르게, 어딘가 들어본 목소리가 들립니다. 당신의 뒤에 선비탈이 미소 지은 채, 서 있습니다.
그리고 네가 절망하는 표정도 상당히 볼만할거야.
선비탈이 손에 중식도 한 자루를 들고 있습니다.
네가 절망하는 표정이 정말 궁금해.
곧, 휘두르려는 것처럼 선비탈이 히죽 웃었습니다.
[>도망친다]
[>피한다]
[>자유행동] -
343 발렌(뺩)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8:51:21"할로윈이니 파격적인 변신을 하는 거예요!"
"개소리 말게."
"선배, 썬뱁, 썬배배뱁...들어보세요..오늘 같은 날 사신? 평소에도 사신 소리를 들으시잖아요. 그렇다고 선배가 머글 분장을 하시겠어요? 절대 아니죠!"
"그래서 지금 나보고..."
"오늘 하루만 절 믿어봐요. 최고의 분장을 해드릴 테니까요."
"싫..잠깐, 놓아, 너희 청룡 기숙사 사람이지. 청룡 기숙사 감점 5점, 5점이라고, 놔!!"
청궁까지 끌여들여?! 벨의 처절한 5점 감점 이후로..
"지옥에서 복수하러 온 악마 귀족이에요!"
"지X 말게."
벨이가 여장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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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펠리체 (XG48zU4ETg) 2021. 10. 31. 오후 8:55:36벨이 수난시대...ㅋㅋㅋㅋ!! 후임 잘했어! 굿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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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발렌(뺩)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9:03:42벨이는..지금 고딕풍 드레스를 입고 화장까지 했답니다..😊
벨: ((부들부들)) -
346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9:06:41첼주 벨주 어서오세요!! 우와 벨이!!!(야광봉)
백정: (흠칫)
백정: 그럼, 나도 귀족할래. 어울리게. -
347 발렌(뺩)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9:09:23백정이도 분장하나요?😳 귀족 분장! 너무 좋아요!🥰 왈츠도 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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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9:18:35아마 벨이랑 같은 세트로 분장할 거예요! 원한다면 춤도 춘답니다!
백정: 쉘 위 댄스?(갸웃) -
349 발렌(뺩)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9:30:25😳😳😳 벨이가 머뭇거리다가 "여성 파트는 자신 없는데." 하고 응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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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펠리체 (XG48zU4ETg) 2021. 10. 31. 오후 9:31:15"흐음."
그녀가 마시멜로 먹기를 기다렸다는 듯, 쨍한 목소리가 고막을 울린다. 한번 들어봤을 뿐이지만 기억에 남은 그 목소리는 분명 버니, 부네탈의 것이다. 그리고 그 뒤에 이어진 건 그다지 듣고 싶지 않은 놈의 목소리였고.
"이번에도 둘? 시시한데."
부네와 선비의 환영이 각기 다른 날붙이를 들고 다가오는 걸 보며 심드렁하게 중얼거린다. 어차피 환영, 어차피 가짜다. 맞아도 저들만 없앤다면 부상은 남지 않는다. 이미 두번의 경험으로 알고 있는 사실이 있으니 그녀의 얼굴엔 위기감보다 여유로운 웃음이 번진다.
"둘 다 꿈이 너무 큰데. 응?"
킥킥킥. 작게 웃으며 긴 치맛자락을 하늘하늘 흔든다.
"내 기쁨도 절망도 모두 그 사람에게 달렸으니, 너희는 내게서 무엇도 얻을 수 없어."
그 사람도, 내 절망도.
말을 마치자마자 그녀는 달리기 시작했다. 달리면서 어디로 갈 수 있을지 주변을 본다.
[>도망친다] -
351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9:31:35한 곡 멋지게 추겠네요!!XD 벨이도 되게 우아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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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9:36:39>>350
당신은 도망쳤습니다. 일단, 당장 쫓아오는 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여기가 어디일까요?
[>둘러본다(어디인지 알려주세요)] -
353 수련주 (MhQrI/FfXE) 2021. 10. 31. 오후 9:40:17오랜만입니다! 진짜 핼러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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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9:43:00룻주 어서오세요!!! 그러네요!!!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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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9:47:33룻이 코스튬은 무엇이었나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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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펠리체 (XG48zU4ETg) 2021. 10. 31. 오후 10:04:06도망가면서 슬쩍 보니 쫓아오지는 않는다. 바로는 아닌건가. 아니면-
속도를 좀 줄이고 어디로 가야할지를 생각한다. 생각에 생각을 거듭할 것도 없이, 앞선 경험에 의하면 바로 기숙사로 가는게 현명할 터였다.
"어떡할까."
멈춰있기엔 시간이 아까우니 기숙사로 가면서 주변을 경계한다. 그 둘 말고 혹시나 더 있을지도 모르니까.
[>기숙사로 간다] -
357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10:08:00>>356
당신은 기숙사로 향했습니다. 앞에 빛나는 병이 보입... 누군가의 칼에 의해, 병이 깨졌습니다.
같은 거로는, 안 돼.
피눈물이 흐르다못해 쏟아져내리는 혜향 교수의 환영이 당신에게 말했습니다.
나에게 죽는 게 가장 고통이 없을 거야. 더 이상, 끔찍한 것들을 안 봐도 된단다
[>도망친다]
[>피한다]
[>자유행동] -
358 펠리체 (XG48zU4ETg) 2021. 10. 31. 오후 10:35:57"이런."
호락호락 빠져나가게 두지 않겠다는 건가.
경계했기에 혜향 교수의 환영을 일찍 발견할 수 있었지만, 빛이 나는 물건이 파괴된 건 뼈아픈 손실이다. 그런데 같은 걸론 안된다고 하는 걸 보면 찾았어도 소용이 없었을 듯 하다.
"죽이지도 못 하면서 입만 살았네요. 그리고, 누가 보기 싫대요? 안 볼 수 있으면 좋다는 거지."
메-롱!
환영을 향해 혀를 쏙 내민 그녀는 몸을 휙 돌려 반대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기숙사는 글른 듯 하니 다른 방법을 찾아야지. 다른 곳에서 부네나 선비가 쫓아오지는 않는지 보면서, 정전으로 향한다.
[>도망친다] -
359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10:52:19>>358 (1/5)
당신은 도망쳤습니다.
거기에 얌전히 있어!
뒤에서 선비탈이 중식도를 휘두르려 하고 옆에서 부네탈이 도끼를 휘두르려 하고 있습니다. 다음 턴에, 부네탈의 공격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혜향 교수의 환영은 그저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부네탈 공격 회피(다이스필요)]
[>선비탈 공격 회피(다이스필요)]
[>도주(다이스필요)]
[>자유행동] -
360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11:20:47웹박수 답변입니다!
답장이 늦어졌네요.. (:
편지 보내주신 분도 이번 주 한 주 잘 보내셨나요? 월 말이라고 정말 이것저것 바쁜 한 주였네요! 저는 그래도 희소식이 하나 생겼다면, 당분간 평일에 더 자주 스레에 있을 수 있다는 거예요:)
부족한 점 많은 캡틴이지만 믿고 지금까지 꾸준히 편지도 보내주시고 따라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와 완결까지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최대한 많은 선택지와 루트, 소재를 준비할테니까요!XD
초창기 목표였던, 하루의 진행 하나도 다시 이루고 싶어요:) 아무튼 이제 슬슬 가을과 겨울날씨로 바뀌어가니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361 발렌(뺩)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11: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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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11:31:38벨주 어서오세요! 우와 귀여유ㅓ요!!!!(야광봉) 고양이 벻이랑 강아지 백정이네요!XD
백정: 멍멍 -
363 발렌(뺩)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11:33:44>>362 멍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요..((기절해요!)) 냥냥벨은 이대로 꾹꾹이를 해버릴 거랍니다.😊 꾹꾹..꾹..꾹..
절망적인 체력의 벨이 꾹꾹이는 느낌도 안 나겠죠..🤔 -
364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11:38:08그래도 닿는 느낌은 나지 않을까요...?:3
벨이 체력....88888 키워야 합니다88888 -
365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11:38:28아니.
. 꾹꾹.......((승천)) -
366 펠리체 (XG48zU4ETg) 2021. 10. 31. 오후 11:49:44바로 쫓아오는 낌새가 느껴지지 않았던 건 이 때를 위해서였을지. 다시 등장한 부네와 선비를 보고 주춤한다. 나중에 부상이 사라진다고 해도, 맞으면 당장은 아프니 되도록이면 맞고 싶지 않았다. 아지만 지금은 둘인데, 여차하면 셋인데.
어떡하지. 어떡할까.
고민하는 그녀의 얼굴에 번진 건 위기감이 아닌 조용한 미소였다.
"이판사판이지!"
그녀는 몸을 날렵하게 놀려 부네와 선비가 노리는 그 지점을 빠져나가려 했다.
[>도주(다이스필요)]
.dice 1 2. = 1 -
367 펠리체 (XG48zU4ETg) 2021. 10. 31. 오후 11:51:20와 움짤 픽크루! 귀여워! 젤리펀치 한대만 맞고 싶ㄷ (((:3)(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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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11:53:07>>366 (2/5)
당신은 도주에 성공했습니다. 세 명의 환영은 일단, 당신을 쫓지 않습니다.
당신은 어디로 도망쳤습니까?
[>둘러본다]
[>도망친다] -
369 ◆ws8gZSkBlA (bN6x0.S3KM) 2021. 10. 31. 오후 11:55:30이거 움짤이었어요?!?!
헉 움짤이네?! -
370 발렌(뺩)주 (E80Y3.B1rc) 2021. 11. 1. 오전 12:01:17움짤용 파츠를 나눠주셨길래 간단히 이어붙여 만들었답니다.😊
>>364-365 벨: ((꾹..꾹..)) 그..이건..그게..체력을 조금이라도 늘려볼까 해서..((꾹꾹...)) -
371 ◆ws8gZSkBlA (jsm9Dv0seQ) 2021. 11. 1. 오전 12:12:06엄청난 금손 벨주....!!!:ㅁ
-
372 펠리체 (f3MzwPXW16) 2021. 11. 1. 오전 12:16:07운 좋게 빠져나가는데 성공한 그녀는 아찔한 찰나의 스릴에 몸을 떨었다. 둘 중 누구에게든 스치기만 해도 제법 큰 부상으로 이어졌을텐데, 그걸 대체 어떻게 피한건지! 이래서 마법사라도 몸을 키울 필요가 있는건가 아닌가 하는 쓸데없는 생각들을 하며 발을 놀린다.
양손으로 치맛자락을 붙들고 달려간 곳은 정전이었다. 정전의 앞뜰 정도 될까. 곧장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고 그 근처, 시선이 닿는 곳들을 살피며 뭔가 있지는 않은지 찾는다.
[>둘러본다] -
373 ◆ws8gZSkBlA (jsm9Dv0seQ) 2021. 11. 1. 오전 12:23:07>>372
주변을 둘러봅니다.
빛이 나는 건 총 세 가지 입니다. 돌맹이 한 개, 비녀 1개, 옷장입니다. 옷장은 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쿵쿵 소리가 들립니다.
[>돌맹이를 줍는다]
[>옷장에 숨는다]
[>비녀를 줍는다]
[>도망친다]
[>자유행동] -
374 ◆ws8gZSkBlA (jsm9Dv0seQ) 2021. 11. 1. 오전 12:27:53끝내고 자려 했는데....
새벽 기상이라 내일 마저 끝내도 될까요? :3 -
375 ◆ws8gZSkBlA (jsm9Dv0seQ) 2021. 11. 1. 오전 12:28:22기상까지 4시간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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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발렌(뺩)주 (E80Y3.B1rc) 2021. 11. 1. 오전 12:33:06캡틴 푹 주무셔요..((뽀다담))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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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ws8gZSkBlA (jsm9Dv0seQ) 2021. 11. 1. 오전 12:35:08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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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펠리체 (f3MzwPXW16) 2021. 11. 1. 오전 12:37:07정전으로 온게 맞기는 했나보다. 그녀는 제 앞에 떡하니 나타난 세가지 물건을 보고 고개를 갸웃 했다. 나타난 건 반갑지만 구성이 애매해서였다.
돌맹이와 비녀와 옷장, 이라.
전처럼 도구를 써서 때려잡자니 두 개 뿐이라 하나가 부족하다. 그럼 이번엔 숨어볼까? 대놓고 숨으라는 것처럼 옷장이 있기도 했으니까.
"쬐끔만 열어서 내다보지 뭐."
어릴 적 본가에서 숨바꼭질 했을 때처럼.
마음을 정한 그녀는 작게 키득거리며 옷장 안으로 들어갔다. 누가 볼까 얼른 열고 들어가 문을 꼭 닫고서, 문이 아닌 옆면에 귀를 대고 바깥 소리를 들어보려 한다.
[>옷장에 숨는다] -
379 펠리체주 (f3MzwPXW16) 2021. 11. 1. 오전 12:38:06와우.... 응응 괜찮으니까 얼른 자 캡틴! 늦게까지 고생했구 잘 자~~ 굿나잇굿드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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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펠리체주 (f3MzwPXW16) 2021. 11. 1. 오전 1:10:30펠리체 님께 드리는 문장
나는 이 꽃을 선물하기 위해 살고 있다. | 리시안셔스, 성동혁
#shindanmaker #당신께_드리는_문장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잔잔한 새벽 잔잔한 진단 :) -
381 펠리체주 (f3MzwPXW16) 2021. 11. 1. 오전 5:40:41해가...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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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ws8gZSkBlA (S7e69/u/22) 2021. 11. 1. 오전 6:06:23으어어어 졸려... 첼주.. 설마 지금도 깨어계시는 건...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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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펠리체주 (f3MzwPXW16) 2021. 11. 1. 오전 6:16:28(산책 다녀왔음)(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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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ws8gZSkBlA (S7e69/u/22) 2021. 11. 1. 오전 7:04:22(((((지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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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ws8gZSkBlA (S7e69/u/22) 2021. 11. 1. 오전 7:05:33개인진행 잇는 건 3시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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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스베타주 (nR3KulcKo.) 2021. 11. 1. 오전 7:13:23스베틀라나 이브코프 님께 드리는 문장
너는 나를 기억해줄 수 있어? | 서덕준, 흰민들레 문구점
-
🤔
다들 좋은 하루 될 수 있길 바라요. -
387 펠리체주 (f3MzwPXW16) 2021. 11. 1. 오전 7:13:44>>384 히이이익! (숨음)(호달달)(진동궁둥이)(?)
ㅋㅋㅋ 응응 나도 이제 잘라고 누웠으니까~~ 아...빨리 잠들면 좋겠다 진짜 진심 자고싶어....
캡틴 오늘 하루 화이팅! 일 조심히 다녀오구 이따봐~~ -
388 펠리체주 (f3MzwPXW16) 2021. 11. 1. 오전 7:15:34타타 진단...아앗... ;ㅅ;
타타주도 쫀하루 되는거야! ((꼬옥))((부빗)) -
389 단태(땃쥐)주 (IgmadwGAyU) 2021. 11. 1. 오전 7:35:01주단태 님께 드리는 문장
사랑스러운 네 눈빛 내게 닿으면 영원을 살고 싶어진다. | 향돌, 어느 행성
#shindanmaker #당신께_드리는_문장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 우와아...........((동공지진)) 월요일이 너무 싫고 그래서 잠깐 갱신하는 김에 진단해봤는데 이건 뭐....((너무 빼박이라 할말이 없어짐)) -
390 ◆ws8gZSkBlA (S7e69/u/22) 2021. 11. 1. 오전 9:22:08타타야아아아아아......8ㅁ8...... 무기는 기억할 거예요오오오오!!!!8ㅁ8!!!!!
우오ㅓ아아 딴아아아아...!!!!!!!
>>387 잘자요! -
391 발렌(뺩)주 (1Nj8av4xA6) 2021. 11. 1. 오전 11:54:17발렌타인 님께 드리는 문장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어쩔 수가 없습니다. 원한다면, 죽여주십시오. | 근황, 최승자
#shindanmaker #당신께_드리는_문장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어...? 갱신해요..오늘따라 담배연기가 공기보다 맑은 느낌이 드네요..😂 -
392 ◆ws8gZSkBlA (S7e69/u/22) 2021. 11. 1. 오후 12:23:49벨주 어서오세요 우와아아아아....:ㅁ 않....(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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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발렌(뺩)주 (nKzCQlykp6) 2021. 11. 1. 오후 12:43:00반가워요! 우와아아아.....진단님이 나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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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ws8gZSkBlA (S7e69/u/22) 2021. 11. 1. 오후 1:12:09진단이 나빠요!!!(진단 맴매!)(진단:뭐)
드디어 퇴근이네요!!! 만세~XD -
395 발렌(뺩)주 (iR/TS5oeI.) 2021. 11. 1. 오후 1:35:49퇴근 축하드려요!! 오늘은 푹 쉬는 거예요.((꼬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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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ws8gZSkBlA (S7e69/u/22) 2021. 11. 1. 오후 2:33:45병원 갔다가 푹 쉬어야죠! 벨주도 일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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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펠리체주 (f3MzwPXW16) 2021. 11. 1. 오후 3:30:50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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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ws8gZSkBlA (S7e69/u/22) 2021. 11. 1. 오후 3:40:27>>378
당신이 옷장에 숨었을 때, 쾅쾅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우지끈 하고 무언가가 부러지는 소리와 깨지는 소리도 났습니다.
.....
알아듣기 힘든, 믕개지는 발음으로 당신을 찾다가...
조용해졌습니다. 나가는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
[>움직이지 않는다]
[>고개를 내민다] -
399 ◆ws8gZSkBlA (S7e69/u/22) 2021. 11. 1. 오후 3:40:40어서오세요 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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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ws8gZSkBlA (jsm9Dv0seQ) 2021. 11. 1. 오후 4:08:36집입니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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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펠리체 (f3MzwPXW16) 2021. 11. 1. 오후 6:08:35조용히 귀를 기울이고 있으니, 이윽고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뭔가 부러지는 소리, 부서지는 소리, 옷장을 두드리는 듯한 소리.
"......"
그 모든 소란에도 그녀는 꼼짝하지 않았다. 숨을 죽이고 그대로 멈춘 채, 오직 청각만을 예민하게 기울였다.
섣불리 내다보았다간, 내민 목 그대로 잘릴지도 모르니.
[>움직이지 않는다] -
402 펠리체 (f3MzwPXW16) 2021. 11. 1. 오후 6:09:14진행만 짤막하게 올려두고 이따올게~~ 다들 쫀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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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아성주 (ztVnvaVcME) 2021. 11. 1. 오후 6:11:47등장! 일상 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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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렝주 (xeO.Icd7j2) 2021. 11. 1. 오후 6:24:04갱신임당 :3!!
어제 돌리다 잠깐 바쁜일이 생겼었는데 그게 끝나고나니 긴장이 풀려서 고대로 기절잠을 자버렸어요 :3...... 답레 가져올게요! -
405 다운주 (T04sVFO1RE) 2021. 11. 1. 오후 6:35:06손가락이 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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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레오 - 버니 (xeO.Icd7j2) 2021. 11. 1. 오후 6:40:43" 어쩌다보니 그렇게됐네. 하지만 그게 사실이야. 하늘이 낮아서 숨쉬기 힘들고 하늘이 높으면 숨쉬기 편해. "
재밌는 점이라면 다른 사람에게는 하늘이 어떻다는 이야기는 잘 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혼잣말로 하늘이 높거나 낮아서 숨쉬기가 편하고 불편하다고는 곧잘 이야기 했지만 다른 친구들에게 '오늘은 하늘이 높아서 숨쉬기 편하네' 라는 말은 잘 하지 않았다. 이유는 잘 모른다. 그냥,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다는거겠지.
" 아악!!! Scheiße!!! "
에피스키, 들어본 적이 있는 주문이다. 부러진 뼈를 맞춰서 치료하는 주문으로 부작용이라면 뼈를 맞출 때의 고통이 생생히 전해진다는 것.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코뼈에 금이 갔다거나 부러졌다거나 한 모양인게지. 레오는 예고없이 전해진 진한 격통에 코를 만지작 거리며 잠시동안 숨을 고르다가 후- 하고 심호흡을했다.
" 다음에 쓸 때는 미리 말해주고 해주면 좋겠는데.. "
레오는 도넛을 하나 집어 입으로 가져가 우물거리면서 또 잠시간 코를 만지작거렸다. 한 번 뿌득 거린 느낌이 들었을때는 정말 아팠는데 누군가의 말처럼 고통은 익숙해지는 법인가보다. 레오는 이제는 자연스럽게, 아주 자연스럽게 행동했다. 예전에 처음 만났을때는 경계가 기본에 죽이고 싶다는 마음뿐이었는데 지금은 없다면 불안해지고 보고싶어지니 무슨 아이러니인가싶기도했다. 레오는 '좀 누울게' 하고 말하며 언제나 그랬다는듯이, 그리고 여기가 제 자리라는듯이 허벅지를 베고 누우려했다.
" 싸웠어. 처음엔 모의전이었는데 내가 이겼거든. 뭘로 이겼더라.. 스투페파이였나. 그걸로 이겼어. 그렇게 이겼는데 뒤에서 계속 중얼거리는거야. 내가 비겁하다느니, 다시 붙으면 이긴다느니 하는것들. 졌으면 인정해야하잖아. 그치? "
레오는 도넛 하나를 끝내고는 이히히, 하고 웃으면서 올려다보았다. 역시 마음이 편해진다. 레오는 자신을 이해해주고 전적으로 믿어주는 유일한 이해자를 절대 잃고 싶지 않았던 탓도 있었다.
" 그래서 때렸어. 쳐죽여줬어. 원래는 크루시오를 쓰려고 했는데 그랬다간 전교생 앞에서 저주를 쓰는 꼴이니까 그렇게되면 난 아즈카반으로 직행이잖아. 그건 곤란해. 안되지 안돼.. "
끌려가면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서도, 그 중 제일 중요한것은 눈 앞에 있는 가장 중요한 사람을 못 보게 된다는 것이었다. 그 점이 레오에게는 가장 크게 작용하고있었다. 레오는 슬며시 손을 뻗어 손을 잡고 자기 눈 위에 올려두었다. 시야가 가려지고 어두워지면 마음이 편해진다.
" 거슬리더라고. 짜증나서 쳐죽여버렸어. 자기 감정에 솔직한건 좋은거야. 그렇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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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렝주 (xeO.Icd7j2) 2021. 11. 1. 오후 6:41:32다들 안~녕하심까 :ㅇ!!
앟.. 땅주 손가락 괜찮으십니까 :3..... -
408 다운주 (T04sVFO1RE) 2021. 11. 1. 오후 7:26:53강슛은 나쁜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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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ws8gZSkBlA (jsm9Dv0seQ) 2021. 11. 1. 오후 7:38:35돌아왔어요!
땅주 괜찮으세요?!?!?88888888888888(뽀다다다다담) 일상 돌리고 싶지만.... 제가 내일도 새벽 출근이라...8ㅁ8 -
410 ◆ws8gZSkBlA (jsm9Dv0seQ) 2021. 11. 1. 오후 7:48:56>>401
까드득, 까드득 소리와 함께.. 쾅! 하고 당신이 숨은 옷장 문을 날붙이들이 뚫고 들어왔습니다.
당신은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날붙이들과 자국이 모두 사라질 때 쯤, 당신은 문을 열고 나왔습니다. 문도 멀쩡합니다. 방금전까지 쫓아왔던 것들이 모두 꿈인 것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두 번 째는, 이 방법이 통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당신은 살아남았습니다.
//펠리체-광적인 애정, 비틀린 충의 1차전 종료, 절망한 위선자 2차전 종료. -
411 ◆ws8gZSkBlA (jsm9Dv0seQ) 2021. 11. 1. 오후 7:49:27답레는 내일 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렝주!!!
그리고 이제 마시멜로 이벤트 끝났어요!!!! -
412 펠리체주 (f3MzwPXW16) 2021. 11. 1. 오후 7:52:59잘 숨으면 빨리 끝나는 진행이었구나. 더 없다니 좀 아쉽다 ㅎㅎ 캡틴 진행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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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ws8gZSkBlA (jsm9Dv0seQ) 2021. 11. 1. 오후 8:26:16다들 개인진행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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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ws8gZSkBlA (jsm9Dv0seQ) 2021. 11. 1. 오후 9:02:35이번 주 금요일 진행 7시 시작입니다:D 토, 일은 7시 30분부터!!!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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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펠리체주 (f3MzwPXW16) 2021. 11. 1. 오후 9:16:46일정 확인했어~~ 이번 주말은 잘좀 해서 느긋하게 시간 비워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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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ws8gZSkBlA (jsm9Dv0seQ) 2021. 11. 1. 오후 9:17:56어서오세요 첼주!XD
아 참고로 일요일은 제가 틈틈히 못 와요!! -
417 펠리체주 (f3MzwPXW16) 2021. 11. 1. 오후 9:25:49우리 캡틴...일요일에도 바쁜 캡틴...(아련) 많이 바쁘고 그런데 진행까지 한다구 무리하구 그러면 안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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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ws8gZSkBlA (jsm9Dv0seQ) 2021. 11. 1. 오후 9:41:55그래도 평일에 이렇게 자주 오는걸요!XD
저는 일단 그거에 감사하려구오:3 -
419 펠리체주 (f3MzwPXW16) 2021. 11. 1. 오후 9:43:55자주 올 수 있는 건 그만큼 여유가 났다는 의미려나? 나도 평일에 캡틴 자주 보니까 좋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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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ws8gZSkBlA (jsm9Dv0seQ) 2021. 11. 1. 오후 9:47:55퇴근이 그만큼 빨라졌습니다!XD 외근만 뛰고 있어요!! 주말은 아니고 그래봤자 한달 정도지만... 어차피 두달 뒤면 나갈 거니까요!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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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렝주 (xeO.Icd7j2) 2021. 11. 1. 오후 9:48:20다들 고생하는고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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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발렌(뺩)주 (E80Y3.B1rc) 2021. 11. 1. 오후 9:58:06이번달만 버티면...퇴사..ㅇ(-( ((퇴사 생각에 신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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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펠리체주 (f3MzwPXW16) 2021. 11. 1. 오후 10:02:12아하! 덕분에 개인시간도 나고 그런거 같아서 다행이네~~ 두달...금방 갈거야! 캡틴 화이팅!
ㅋㅋㅋㅋㅋ 벨주도 화이팅이야~~ 한달도 짧지 그럼그럼~~ -
424 ◆ws8gZSkBlA (jsm9Dv0seQ) 2021. 11. 1. 오후 10:20:18렝주 벨주 어서오시구..!!!
벨주 퇴사 기원...!!!!!!!!! 이직 면접 다 합격한 캡틴의 기운 드릴게요!>:3 -
425 발렌(뺩)주 (E80Y3.B1rc) 2021. 11. 1. 오후 10:22:29감사해요..!!😊😊😊 퇴사..기뻐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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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ws8gZSkBlA (jsm9Dv0seQ) 2021. 11. 1. 오후 10:23:44할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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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ws8gZSkBlA (jsm9Dv0seQ) 2021. 11. 1. 오후 10:31:26전 자러 가볼게요!! 다들 잘자요! 내일 오후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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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펠리체주 (f3MzwPXW16) 2021. 11. 1. 오후 10:49:53잘 자 캡틴~~ 쫀밤 쫀꿈 꾸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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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발렌(뺩)주 (oe7mkeE6.I) 2021. 11. 2. 오전 1:15:29늦었지만 캡틴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좋은 밤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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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펠리체주 (trnxcjdbqM) 2021. 11. 2. 오전 1:37:27진실을 마주한 펠리체은/는
지금까지의 죄악에 사로잡히며
눈물을 흘리고
신념을 붙잡는다.
아아, 이 얼마나 변하지 않는가
#shindanmaker #자캐키워드
https://kr.shindanmaker.com/1094153
신념...? 그거...?
멘붕 진단이라 신기해서 해봤는데 은근 작두네 ㅋㅋ -
431 발렌(뺩)주 (oe7mkeE6.I) 2021. 11. 2. 오전 1:39:13배신당한 발렌타인 은/는
자책하며
두 손을 모으고
사랑했던 사람의 이름을 부른다.
아아, 이 얼마나 미련한가
#shindanmaker #자캐키워드
https://kr.shindanmaker.com/1094153
자기전에 잠깐 진단을 돌렸는데 아야..((골절 당했어요))
다..다들 안녕히 주무세요..아야야..아야... -
432 펠리체주 (trnxcjdbqM) 2021. 11. 2. 오전 1:55:19ㅋㅋ 벨주도 잘 자~~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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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ws8gZSkBlA (kC1OwJ.0/c) 2021. 11. 2. 오전 6:58:46오늘 진짜 춥네요! 다들 좋은하루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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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펠리체주 (trnxcjdbqM) 2021. 11. 2. 오전 7:04:07캡틴도 옷 따시게 입구 좋은 하루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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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렝주 (opbiXFKtEI) 2021. 11. 2. 오후 1:28:06ㄹ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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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펠리체주 (trnxcjdbqM) 2021. 11. 2. 오후 3:06:12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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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ws8gZSkBlA (7JS/o/ERCk) 2021. 11. 2. 오후 3:26:02집은 최고입니다!!
일 하고 와서 답레 드리기로 할게요!!!! -
438 펠리체주 (trnxcjdbqM) 2021. 11. 2. 오후 4:35:00캡틴 오늘도 고생했어~~ 남은 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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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단태(땃쥐)주 (KsYfoUK5JM) 2021. 11. 2. 오후 4:51:54땃쥐는 추운 게 너무 싫다......갱신하고 갈게0)-( 와 진짜 춥고 현생 빡세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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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ws8gZSkBlA (7JS/o/ERCk) 2021. 11. 2. 오후 6:04:11' 참아. '
버니는 냉정하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덧붙일 말이 있는 듯 레오를 바라봤습니다.
' 원래 치료는 예고 없이 하는 법이야, 내가 언제 예고하는 거 봤어? '
거기까지 말한 그녀는 고개를 휙 돌렸습니다. 곧이어, 레오의 얼굴을 손 끝으로 살짝 매만지려 하고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 정도면, 확실히 제대로 고쳐졌군요.
' 진 걸 인정 못하는 것 만큼 추한 건 없어. 역시, 내가 잘 가르쳤어, 내 귀여운 표범아. 두 번 다시 못 일어나게 꽉 눌러버리는 것도 중요해. 암, 그렇고말고. '
버니가 씩 웃으며 말했습니다. 곧이어 그녀는 씩 웃으면서 버니에게 속삭였습니다.
' 네가 크루시오를 써서 잡혀가더라도 내가 구해줄게. 주인님처럼 나도 널 구해줄 수 있거든. '
속삭인 그녀는 만족한 듯 자신의 도넛을 먹어치웠습니다. 역시, 도넛이 최고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 맞아, 가르친 대로 잘 하고 있었구나. 역시, 너한테 가르치기 잘한 것 같네. 그래서, 오늘도 배울 거야? '
배울 건지 아닌지를 묻고 있습니다.
' 배우고 싶다면 임페리오 알려주고. ' -
441 ◆ws8gZSkBlA (7JS/o/ERCk) 2021. 11. 2. 오후 6:04:30첼주 딴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딴주88888888888 감기 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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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펠리체주 (trnxcjdbqM) 2021. 11. 2. 오후 6:34:12오늘도 이렇게 가는구나~~ 리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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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렝주 (opbiXFKtEI) 2021. 11. 2. 오후 6:41:30오늘 하루도 잘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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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ws8gZSkBlA (7JS/o/ERCk) 2021. 11. 2. 오후 6:45:36첼주 렝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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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펠리체주 (trnxcjdbqM) 2021. 11. 2. 오후 6:48:16다들 쫀저! 맛저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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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발렌(뺩)주 (oe7mkeE6.I) 2021. 11. 2. 오후 6:54:37😊 퇴근길...진한 유혹을 이길 수 없었어요..((전기구이 통닭을 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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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레오 - 버니 (opbiXFKtEI) 2021. 11. 2. 오후 6:56:46" 꽉 눌러줬지.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일어나더라도 다시는 나한테 덤비지 못하게. 그렇게 했어. "
기분좋은 웃음이 퍼졌다. 이히히, 하고 웃은 레오는 들려오는 칭찬에 하늘이 높아지다못해 맑아지기까지 했다고 느꼈다. 언제는 예고하는걸 봤냐고 물었다. 레오는 속으로 대답했다. 맨 처음 네가 기숙사 룸메이트를 죽였을 때는 하지말라고 예고하지 않았느냐고. 하지만 입 밖으로 꺼내지는 않았다. 그 이야기를 꺼낸다면 기분 나빠 하거나 자신에 대한 평판이 깎이는 것을 염려했기 때문이었다.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한다면 그 정도가 어느정도냐에 따라서 차이가 갈린다. 레오는 자신이 버니에게는 있으면 큰 도움이 되지만 없다고 한들 크게 불편하지는 않은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고 자신에게 있어서 버니는, 이미 그 이상을 한참 전에 넘어서버렸다.
"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못 해볼 것도 없겠네.
레오는 살짝 인상을 구겼다. 그 뒤에 들린 말이 거슬렸기 때문에. 주인님처럼 나도 널 구해줄 수 있다. 그리고 그 뒤에 들린것은 오늘도 배울것이냐는 말. 어째서인지 모르게 레오는 그 말에 조금 신경이 거슬리는 기분이었다. 왜인지는 알 수 없었다. 그냥, 그 말을 듣자니 기분이 조금 안좋아졌다. 기분이 나쁘다거나, 화가 난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굳이 표현하자면 서운하다,는 정도일까.
" 오랜만이잖아. 되게 오랜만에 만났는데 벌써 그렇게 본론으로 들어가버리면 서운해. "
사실 그걸 제외한다고 한들 뭐라고 더 할 말이 있다거나 교류가 있을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왜냐면 그 외에는 공통되는 주제가 없었으니까. 서로에게 서로가 명백한 '적'이다. 둘만 있을 때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서로의 집단으로 돌아가게 되면 서로의 이념을 두고 싸우는 '적'이 된다.
" ...애초에 네 그 주인님이 널 구해준게 맞기는 해? "
책에서 읽은 기억이 났다. 지난번에 물어보려다 말았던 것. 책에서 읽은 대로라면 그 '주인님'의 덕이 아니라 구성원의 몰살로 인한 아즈카반에서의 '특별사면'이었다. 그리고 모든 것이 짜여진 각본처럼 기가 막히게 맞아떨어졌었다. 저주를 쓰고 아즈카반으로 끌려갔다. 그리고 거기서 기가막히게 구성원이 사라지고 있을 곳이 사라졌다. 그리고 기다렸다는 듯이 그 '주인님'이 나타났다. 마치 처음부터 그렇게 되기를 기다렸다는 사람처럼.
" 아, 미안.. 내가 쓸데없는 소리를 했어. "
레오는 헉, 하고 숨을 집어삼키곤 조금 눈치를 보는듯했다. 이런 말을 하면 기분이 상할거라는 것은 잘 알고있다. 탈을 쓴 자들에게 그 주인님이라는 자는 단순한 주인 그 이상이었으니까. 광신도가 믿는 신처럼 절대적인 존재일테니까. 그런 사람을 깎아내리듯 말했다는 것은 분명 기분이 상할 일인데 왜.
아, 질투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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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렝주 (opbiXFKtEI) 2021. 11. 2. 오후 6:57:06앟~~~ 다들 어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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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펠리체주 (trnxcjdbqM) 2021. 11. 2. 오후 7:04:26ㅋㅋㅋ 퇴근길 전기구이 통닭은 진짜...악마의 덫이야.... 벨주도 어서와 오늘도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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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펠리체주 (trnxcjdbqM) 2021. 11. 2. 오후 7:24:20느긋하게 일상 돌릴 사람 있으려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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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렝주 (opbiXFKtEI) 2021. 11. 2. 오후 7:29:19((이미 하나 돌리고 있는것도 텀이 어마무지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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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펠리체주 (trnxcjdbqM) 2021. 11. 2. 오후 7:32:18괜찮아 괜찮아 ㅋㅋㅋ 있으면 돌리는거구 아님 뒹굴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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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렝주 (opbiXFKtEI) 2021. 11. 2. 오후 7:33:03무지막지한텀과 들쑥날쑥한 퀄이 괜찮..으시다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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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발렌(뺩)주 (oe7mkeE6.I) 2021. 11. 2. 오후 7:36:45((팝콘을 꺼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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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펠리체주 (trnxcjdbqM) 2021. 11. 2. 오후 7:48:24음? 아냐아냐 렝주 이미 돌리고 있는데 무리할거 없어! 나 곧 저녁 먹을거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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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렝주 (opbiXFKtEI) 2021. 11. 2. 오후 7:59:04>>454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455 앟..! 그러시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렇다면 다음번에 꼭..! -
457 펠리체주 (trnxcjdbqM) 2021. 11. 2. 오후 8:33:56응 다음번에 꼭!
저녁 먹고 갱신해~~ -
458 ◆ws8gZSkBlA (7JS/o/ERCk) 2021. 11. 2. 오후 8:45:49오늘은 야식을 사먹을 것이어요:3
현관문 쪽이 방이기 때문에 우히히히히:3 답레는 조금 늦어집니다! 회사 알림이 계속 오네요 우와아아.. :ㅁ -
459 서 주양 - 주 단태 (.FuiAV2eoQ) 2021. 11. 2. 오후 8:46:17"음~ 그렇게 로맨틱했다면 좋겠지만. 현실과 소설은 너무나도 다른 이야기 아닐까~?"
빈말이나마 그렇게 말하길 빌었다면 그건 계산 착오야. 손가락을 펼쳐 당당하게 당신을 지목하며 얄밉게 웃었지만 사실상 호감이 아예 없던 것은 아니니, 일부러 얄밉게 구는 것의 연장선이라고 보면 편할 것이다.
언제나와 같은 간질간질한 호칭은 충분히 자신의 마음을 뒤흔들어놓고 있었고, 늘 그랬듯 어여쁜 목소리로 재잘거리는 당신은 퍽 사랑스럽기 그지없었다. 예전에 비해 굉장히 큰 변화를 겪은 자신이 이젠 너무나도 당연하게 당신을 받아들이는 상황이 굉장히 아이러니했으나, 그렇다고 싫지는 않았다. 그럴 일은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진심이라는 말에 만족한 듯, 주양은 호탕하게 웃었다.
"대화도 좋지만~ 역시 대화보다 더 좋은건 행동이라구~? 우리 여보는 내가 얼마나 애가 타야 만족하련지~"
언제나 그렇게 통통대며 반박하듯 말하는 것은 이제 버릇이라면 버릇이 되어버린 행동이었다. 당신의 페이스에 휘둘리지 않은 채, 오로지 자신만이 주도권을 잡겠다~ 하는 느낌의. 별 의미란 담겨있지 않은 사소한 반항이라면 반항이었다.
자신의 머리에 당신이 얼굴을 부비작거리자 주양은 헤실거리며 웃었다. 이 느낌이 좋다. 당신과 함께하는 이 순간이 굉장히 마음에 든다.
"으. 그런건 우리 여보야가 직접 말하라구.. .. 하여튼. 맨날 나만 애태우고. 한껏 달아오르게 만들고. 이래서 내가 너를 좋아할수밖에 없어. 주단태."
턱이 잡힌 채. 당신을 바라보며 끝까지 제 자존심을 굽히지 않을 것마냥 당당하게 굴었다. 당신 앞에서 그래봐야 좋을게 뭐가 있겠냐만은, 이렇게 틱틱대다가 해줘야 좀 더 자신의 매력이 어필되지 않을까~ 하는것이 주양의 생각이었다. 과연 정말 그럴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지만. 또 하나는, 막상 입 밖으로 내려니 심히 부끄럽다는 이유가 컸다.
하지만 뜸을 들이기에는 당신의 의도대로 애가 탔기에. 자신의 인내심이 먼저 바닥났기에.
".. 키스해줘, 여보. 내가 만족할때까지.. 아니. 너가 만족할 때까지." -
460 ◆ws8gZSkBlA (7JS/o/ERCk) 2021. 11. 2. 오후 8:47:56어머어머..!!!!! :ㅁ
쭈주 어서와요! -
461 주양주 (.FuiAV2eoQ) 2021. 11. 2. 오후 8:52:27캡틴 안녕~~! 엄청 기나긴 텀이 지나서야.. 겨우 답레 하나 올리는군 :3
-
462 펠리체주 (trnxcjdbqM) 2021. 11. 2. 오후 8:54:01야식 좋지~~ 맛난거 시켜먹으라구 캡틴~~
쭈주도 어서와! 오랜만이야! -
463 펠리체주 (trnxcjdbqM) 2021. 11. 2. 오후 9:09:53펠리체 스피델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어렸을_때와_가장_많이_바뀐_점은
체형! 체격! 건강상태! 육신 그 자체를 싹 갈아엎었다고 해도 좋을만큼 바뀌었다! 그야말로 역변 of 역변!
자캐의_인내심을_시험하는_법
가장 무난하면서도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 잘 통한다. 원하는 걸 줄 듯 말 듯 하는 거. 대신 상당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너무 애태우기만 하면 참지 않는 상태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자캐의_시험공부형
평소 복습을 꾸준히 해두고 본격적인 시험기간이 되면 시험 범위 전체를 다시 복습하는 식. 대신 예습은 안 하고 시험이 없으면 재복습도 안 한다.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심플딤플 진단~~ -
464 ◆ws8gZSkBlA (7JS/o/ERCk) 2021. 11. 2. 오후 9:16:01첼이 건강해진 게 좋나요! 건강이 제일이다!!!!
첼이는.... 줄 듯 말 듯한... 게... 잘 통한다....(메모) -
465 펠리체주 (trnxcjdbqM) 2021. 11. 2. 오후 9:29: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인트를 잘 알고 있는걸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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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ws8gZSkBlA (7JS/o/ERCk) 2021. 11. 2. 오후 9:39:12: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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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펠리체주 (trnxcjdbqM) 2021. 11. 2. 오후 10:15:40흠~~ 진단을 좀더 둘러볼까 픽크루를 뽑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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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렝주 (opbiXFKtEI) 2021. 11. 2. 오후 10:24:10고민될땐 둘 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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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발렌(뺩)주 (oe7mkeE6.I) 2021. 11. 2. 오후 10:37:39편의점에 다녀와야 하는데..귀찮..아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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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ws8gZSkBlA (7JS/o/ERCk) 2021. 11. 2. 오후 10:44:55' 내 무릎을 자기 것처럼 베는데, 그 정도는 말할 수 있지. 애초에 그러려고 만나잖아? '
부네가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곧이어 이어진 말에, 그녀는 미간을 살짝 좁혔습니다.
' 뭐, 됐어. 쉽게 안 믿겨지겠지. 주인님은 날 버린 가문을 싸그리 벌을 주셨고 날 거둬주셨어. 그건 사실이야. '
그녀는 혀를 살짝 내밀어서 메롱 하더니, 다시 도넛을 베어물기 시작했습니다.
' 아무튼 내 앞에서 주인님을 욕하지 마. 너도 나한테 저주 배우고 있잖아? 그래서 갑자기 왜 안 하던 행동을 틱틱 하실까? 응? 저번에 각시 도와준 걸 직접 칭찬하지 않아서 그런가? '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그녀가 물었습니다. -
471 ◆ws8gZSkBlA (7JS/o/ERCk) 2021. 11. 2. 오후 10:45:58아앗 벨주 어서오시고.......(뽀다다담)
저도 이따가 사람들 잠들 때 몰래 편의점 다녀 올 계획인데... 다녀올 수 있을까요.. :3
요즘 식구들이 늦게늦게 잠들거든요:3 -
472 렝주 (opbiXFKtEI) 2021. 11. 2. 오후 10:47:03렝주비기 :3!! 잠깐 전화하고 온다고 하면서 나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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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ws8gZSkBlA (7JS/o/ERCk) 2021. 11. 2. 오후 10:47:56>>472 !!!!! 그 방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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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발렌(뺩)주 (oe7mkeE6.I) 2021. 11. 2. 오후 10:52:20렝주는 천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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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펠리체주 (trnxcjdbqM) 2021. 11. 2. 오후 11:04:15Picrewの「うちゅうあめーば」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v6ivtnwLBg #Picrew #うちゅうあめーば
"정말로 자른다?"
"응."
"진짜 자를거야?"
"응."
"어휴, 고집하곤!"
그녀의 누이는 속 빈 한숨을 내쉬고 가위를 들었다. 갑자기 찾아와 대뜸 가위를 내밀 때부터 알아보긴 했다. 거듭 확인을 받았으니 더 지체할 일도 없다. 푸르스름하게 날이 선 가위로 탐스러운 은백발을 가차없이 쳐내길 몇 번. 곧 허리에 닿을 길이에서 어깨를 덮듯이 내려오는 길이가 되자 가위를 거두고 특제 에센스로 뻗치지 않게 정리해준다.
"자 끝! 덜 뻗칠만큼만 남겨놨어~"
"고마워."
짧게 대답한 그녀는 건네받은 거울로 머리칼의 상태를 보곤, 천천히 숨을 내쉬었다. 마치 오랜 짐을 내려놓은 듯이.
//단발 첼이로 조각글~~ 본편 중에 저렇게 될 일은 아마 없어보이지만 ㅋㅋ~~ 있...으려나...?! -
476 ◆ws8gZSkBlA (7JS/o/ERCk) 2021. 11. 2. 오후 11:07:10우와 첼이!!!!! 단발도 잘 어울려요! 그리고 조각글도 말랑말랑하네요"
좋아 사러 다녀옻게요! -
477 발렌(뺩)주 (oe7mkeE6.I) 2021. 11. 2. 오후 11:07:31첼이 단발...!!!!!!😳😳😳😳😳 너무..너무 예뻐요!!!!!!!!! 이렇게 예쁜 첼이를 볼 수 있어서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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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렝주 (opbiXFKtEI) 2021. 11. 2. 오후 11:17:26날렸다 :3!!!!!!!!!!!!!!!!!!!! 회심과 사심의 레스 한가득 이었는데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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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렝주 (opbiXFKtEI) 2021. 11. 2. 오후 11:18:23별개로 체루챤 옙브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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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발렌(뺩)주 (oe7mkeE6.I) 2021. 11. 2. 오후 11:21:09>>478 앗..앗..😢((꼬옥 안아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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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렝주 (opbiXFKtEI) 2021. 11. 2. 오후 11:42:23>>480 냐아아아아악!!!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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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발렌(뺩)주 (oe7mkeE6.I) 2021. 11. 2. 오후 11: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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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펠리체주 (trnxcjdbqM) 2021. 11. 2. 오후 11:47:1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벨주가...죽었어! (다음 타자가 되기 전에 도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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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레오 - 버니 (718zlD6jXg) 2021. 11. 3. 오전 12:01:14" 응.. "
레오는 한 차례 수그러들었다. 주인님을 욕하지 말라는 말과 미간이 찌푸려지는 것을 보았으니까. 그들-탈-에게 주인이라는 자가 어떤 포지션인지는 잘 알고있다. 그럼에도 이야기한건 왜일까. 그렇게하면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이야기한건 왜일까.
답이라고 한다면 레오도 이미 알고있었다. 굉장히 가볍고도 사사롭고 별 것 아닌 감정이었다. 왜그랬냐면, '질투'했으니까. 눈 앞에 있는 레오 자신보다 주인님이라는 사람을 더 생각하고 먼저 이야기하는 것에 자기도모르게 질투해버렸으니까. 말하고나서도 레오는 당황했다. 자기가 '적'이라고 알고있는 사람에게 그런 감정을 품었다는 것에서.
" 각시.. 그래. 각시탈 걔도 좀 그래. 내가 걔 때문에 뭘 했는지 알아? 내 친구가 쏜 마법에 대신 맞았어. 그래서 등에 화상까지 입었는데, 상처까지 났는데 걔는 '그렇네' 하고 말았다니까? 너무하지 않아? ... 네가 직접 칭찬해주지 않은거. 그것도 포함이야. "
나름대로 목숨을 걸었었다. 자신의 신변이 위험해질 각오를 하고서도 그렇게했는데 돌아온것은 '이거 전해주래' 뿐이었고 도움을 준 대상마저 '그렇네' 하고 끝내버렸으니까. 질투하는게 당연하다. 레오는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 레오는 원래부터 감정에 솔직했다. 그것이 최근들어 더욱더, '지나치게' 솔직해져버린 것 뿐이었다.
" ...그래! 질투했다! 왜? 그러면 안돼? ...그렇잖아! 현장에서 구른건 나인데 말야. 아무도 몰라주는 일을 했는데 너도 그렇고 걔도 그렇고! 죄다 반응이 미적지근 하잖아! "
조금 울컥했는지 레오는 언성이 살짝 올라갔다. 그러고나서도 바로 후.. 하고 진정했지만. 사실대로 이야기했다. 자기 감정에 솔직했고, 감정대로 반응했다. 이렇게 구르고 왔는데 저주가 먼저고, 주인님이 먼저이니 조금은 질투해도 되는게 아닐까. 이미 너는 나한테 평범한 사람 그 이상으로 가치가 매겨졌는데.
" 휴.. 됐다, 안아줘. 기분 이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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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ws8gZSkBlA (2mge/a95LE) 2021. 11. 3. 오전 12:02:12다녀왔아요! 아아앗 렝주8888888!!!!(뽀다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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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펠리체주 (oMwCjuFB7g) 2021. 11. 3. 오전 12:03:37캡틴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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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ws8gZSkBlA (2mge/a95LE) 2021. 11. 3. 오전 12:04:25하이하이예요:3 먹고 싶은 거 찾느라 근처 편의점 다 돌아다녔어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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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펠리체주 (oMwCjuFB7g) 2021. 11. 3. 오전 12:07:10에고 ㅋㅋㅋㅋ 추웠겠다~~ 그래서 찾긴 찾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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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ws8gZSkBlA (2mge/a95LE) 2021. 11. 3. 오전 12:08:32찾았습니다!!!XD
소시지랑 핫도그랑 콘샐러드!!!!
그리고 두구두구 피크닉이랑 삼각김밥이랑 카프리썬이예요!XD -
490 ◆ws8gZSkBlA (2mge/a95LE) 2021. 11. 3. 오전 12:20:40먹자마자 졸린 거 실화입니까.. 자러 가볼게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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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펠리체주 (oMwCjuFB7g) 2021. 11. 3. 오전 12:21:03오 많아! 소시지 맛있겠다 보니까 나도 급 땡기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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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펠리체주 (oMwCjuFB7g) 2021. 11. 3. 오전 12:21:36원래 배가 부르면 잠이 오는 법~~
잘 자 캡틴! 따땃하게 이불 덮구 푹 자~~ 굿나잇~~ -
493 렝주 (718zlD6jXg) 2021. 11. 3. 오전 12:24:20배부르고 등따시면 졸림당... :3 굿나잇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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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펠리체주 (oMwCjuFB7g) 2021. 11. 3. 오전 1:41:05펠리체 스피델리은(는) 웃는듯한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며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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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보다도 행복했던 일상이였어. }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4306
왜 눈물일까~~ 왜일까~~ -
495 ◆ws8gZSkBlA (2mge/a95LE) 2021. 11. 3. 오전 11:00:00모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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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ws8gZSkBlA (2mge/a95LE) 2021. 11. 3. 오전 11:15:37' 나도 그 때는 바빴으니까. 화상까지 입었어?! '
부네가 짐짓 놀란 표정으로 물었습니다. 곧이어, 그녀는 레오의 언성에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재미있다는 듯 까르르 웃었습니다.
' 그래, 이리 와. 안아줄게. 레오, 고생 많았어. '
아마 레오가 안긴다면 머리를 연신 부드럽게 쓰다듬을지도 모릅니다. 부네는 킥킥 웃기 시작했습니다.
' 앞으로 몇 번 더 도움을 요청할 거 같으니까 레오가 바라는 거 들어줄까. 내 부탁도 잘 들어줬고 질투하지 않아도 된다고 알려줘야 하니까. '
그녀는 연신 킥킥 웃고 있습니다.
' 들어줄 수 없는 거 제외하고 들어줄게. ' -
497 ◆ws8gZSkBlA (2mge/a95LE) 2021. 11. 3. 오후 12:06:13자꾸 답레 쓸 때 나메를 빠뜨려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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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펠리체주 (oMwCjuFB7g) 2021. 11. 3. 오후 1:00:00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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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ws8gZSkBlA (2mge/a95LE) 2021. 11. 3. 오후 1:12:25어서오세요 첼주! 맛점 하셨나요?!
저는 오랜만에 도서관 다녀올게요!!! -
500 펠리체주 (oMwCjuFB7g) 2021. 11. 3. 오후 2:54:41맛점? 그거 모죠??? ㅋㅋㅋ 점심은커녕 한숨더자버렸다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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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ws8gZSkBlA (UDobzAbpzY) 2021. 11. 3. 오후 3:01:00에?!?! 꿀잠 주무셨나요?! 그래도 식사.. 하셔야 하는데....8ㅁ8
저는 도서관 간 김에 야식 사러 편의점 순회하고 있어요:3 밤에 나가는 거 너무 무서워옷... -
502 펠리체주 (oMwCjuFB7g) 2021. 11. 3. 오후 3:10:31응 꿀잠잤어! 디게 잼난 꿈도 꿨어! 까먹었지만 ㅋㅋㅋㅋㅋㅋ 캡틴 귀여워 ㅋㅋㅋ 밤에 나가면 위험하기도 하니까~~ 야식 순회 성공적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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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ws8gZSkBlA (2mge/a95LE) 2021. 11. 3. 오후 3:53:41무슨 꿈이었는지 궁금해지네요!!XD
갱신합니다!!!:3 집 최고!!! -
504 펠리체주 (oMwCjuFB7g) 2021. 11. 3. 오후 4:16:19어서와 캡틴! 굉장히 깨기 아쉬운 꿈이었던 건 분명해~~ 나중에라도 생각나면 좋겠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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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ws8gZSkBlA (2mge/a95LE) 2021. 11. 3. 오후 4:50:42그렇다면 나중에 생각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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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아성주 (zjK0mRbCpc) 2021. 11. 3. 오후 6:45:44등장!! 일상 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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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ws8gZSkBlA (2mge/a95LE) 2021. 11. 3. 오후 6:51:41어제 첼주가 일상 구하셨었는데 오늘도 구하신다면 이어드릴게요:3
갱신해요!!XD 떡국 맛있네요! -
508 펠리체주 (oMwCjuFB7g) 2021. 11. 3. 오후 7:18:06갱신해~~ 인데 아성이 직전 일상이 첼이였어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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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ws8gZSkBlA (2mge/a95LE) 2021. 11. 3. 오후 7:24:26앗 그렇네요..! 어서오세요 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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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아성주 (zjK0mRbCpc) 2021. 11. 3. 오후 7:37:26어서와요! 어쩔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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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펠리체주 (oMwCjuFB7g) 2021. 11. 3. 오후 7:37:30안녕 캡틴~~ 쫀저 보내고 있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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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펠리체주 (oMwCjuFB7g) 2021. 11. 3. 오후 7:38:12앗주도 쫀저! 안녕안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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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ws8gZSkBlA (2mge/a95LE) 2021. 11. 3. 오후 7:38:58앗주도 첼주도 좋은 저녁입니다!!!
야식과 아이스크림(=쭈쭈바)이 생긴 저는 매우 행복한 캡틴이예요! -
514 펠리체주 (oMwCjuFB7g) 2021. 11. 3. 오후 7:44:02행복한 캡틴은 쓰담쓰담형이닷 ((쑤다담!)) ㅋㅋㅋ 야식과 아이스크림에 행복해하는 캡틴 진짜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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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ws8gZSkBlA (2mge/a95LE) 2021. 11. 3. 오후 7:47:23저는...! 저는 귀엽지 않....!!
아 그러면 앗주 일상 돌릴래요?:3 -
516 아성주 (zjK0mRbCpc) 2021. 11. 3. 오후 7:50:34>>515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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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ws8gZSkBlA (2mge/a95LE) 2021. 11. 3. 오후 7:59:49선레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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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아성 (zjK0mRbCpc) 2021. 11. 3. 오후 8:13:57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며 핸드백에서 케이크를 꺼내먹는다.
평범하고 달디단 케이크.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게 먹을 수 있지만 계속해서 케이크를 만들고 핸드백에 넣어서 먹는다.
물론 맛은 좋지만 아성은 단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그는 무엇인가 자신이 자신이 아닌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리저리 하늘을 날아다니며 라온 하늘을 내려다본다. 귀곡탑이나 가림빛, 금지된 숲 같이 갈 수 없는 곳의 입구 직전까지 가보기도 하고
월식 주막에서 산 막걸리를 마시거나 숙소에서 가져온 차가운 커피를 마시기도한다.
가져온 케이크 몇개가 남았지만 배가 불러진 아성은 그저 빗자루에 누워 아무 의미 없는 곡조를 흥얼거린다.
요근래 아무 일 없는 나날들이 반복된다. 누군가는 평화로우니 좋다고 말하고 누군가는 심심하다며 불평을 내뱉을 것이다.
아성은 그 중간이다. 평화로우니 좋지만 어쩐지 심심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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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ws8gZSkBlA (2mge/a95LE) 2021. 11. 3. 오후 8:21:21원하시는 NMPC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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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아성주 (zjK0mRbCpc) 2021. 11. 3. 오후 8:22:44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아님, 그때 못 끝냈던 귀곡탑 탐험을 계속하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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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ws8gZSkBlA (2mge/a95LE) 2021. 11. 3. 오후 8:38:17추천은 딱히 없어요:3 원하시는 NMPC가 존재하실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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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아성주 (zjK0mRbCpc) 2021. 11. 3. 오후 8:38:57선비탈로 귀곡탑 탐험 마저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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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ws8gZSkBlA (2mge/a95LE) 2021. 11. 3. 오후 8:43:03그건 제가 불안한데... :3 정말로 괜찮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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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아성주 (zjK0mRbCpc) 2021. 11. 3. 오후 8:43:40넵!! 귀곡탑이나 금지된 숲같이 갈 수 없는 곳을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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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ws8gZSkBlA (2mge/a95LE) 2021. 11. 3. 오후 8:47:31그러면 금지된 숲 쪽으로 할게요:3
귀곡탑은 지금 매우 위험한 상황이니...... :3 -
526 아성주 (zjK0mRbCpc) 2021. 11. 3. 오후 8:48:32대체 왜 위험한걸까요?? (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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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펠리체주 (oMwCjuFB7g) 2021. 11. 3. 오후 8:49:49그러게 대체 뭐가 위험한 걸까! (팝콘 흡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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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다운주 (177m4fzor.) 2021. 11. 3. 오후 8:49:51시간은 빠르면서 느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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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아성주 (zjK0mRbCpc) 2021. 11. 3. 오후 8:50:28어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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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ws8gZSkBlA (2mge/a95LE) 2021. 11. 3. 오후 8:54:20다운주 어서오세요!!
위험한 상황은 내일 알려드립니다!!★그럼 숲 쪽으로 선레 가져오세요 앗주!!!
그리고 숲 쪽이니까.... 사감, 교수, 제갈윤 셋 중 하나 골라주세요! -
531 렝주 (718zlD6jXg) 2021. 11. 3. 오후 8:58:16앟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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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펠리체주 (oMwCjuFB7g) 2021. 11. 3. 오후 9:00:26땅주 렝주 어서와~~
오 이번주 진행이랑 관련 있는 걸까! 두근두근해! -
533 레오 - 버니 (718zlD6jXg) 2021. 11. 3. 오후 9:10:49" 그래! 화상도 입었다! 등에 상처도 났다! "
제대로 치료해서 지금은 흔적조차 없지만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다행히 주변 사람들은 모두가 공격이 꼬여서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했고 레오는 우연에 의한 피해자가 되어있을 뿐이었다. 그만큼 완벽한 연기였고, 그만큼 완벽한 상황이었으니까. 이상한 점은 그렇게 고생했는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다는 서운함과 그렇게 고생했는데 결국은 그 '주인님'에게 먼저 관심이 돌아가는 것에 질투가 생긴것이 눈 녹듯이 금새 사라졌다는 점이었다.
" 처음부터 이래줬으면 얼마나 좋아.. "
그리고 레오는 머리를 기대고 눈을 감았다. 고생했다는 한 마디면 되는건데 남들 이름이 먼저 나온 것에 질투했다,라. 자기가 생각해도 유치했는지 피식 하고 웃음이 새어나왔다. 금새 기분이 좋아졌는지 레오는 머리를 부비적대면서 감은 눈을 뜨지 않았다. 진정한 자신을 알아주는 이해자를 찾는다면, 그리고 그 사람을 만난다면 누구라도 이럴테지.
" 시킬게 있다면 말해... 들어주지 않아도 제대로 처리해줄테니까... "
레오는 금새 노곤해졌는지 목소리가 죽죽 늘어졌다. 목소리 톤은 아래로 떨어지고 온 몸으로 '지금 긴장이 전부 풀려서 노곤한 상태다.' 하고 말하고 있는듯했다. 들어줄 수 없는 것을 제외하고라면 뭐가 가능한걸까. 레오는 조금 꿈지럭대면서 조금 더 안으로 파고들었다.
" 들어줄 수 없는건 뭔데? 그거부터 말해주면 그건 빼고 말해볼게 "
라고 말은해도, 당장은 뭐라고 말할 것이 없었다. 아니 사실대로 말하자면 잔뜩 있었지만 풀어놓기가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다른 학원의 사람들에게 양심의 가책도 조금은 느끼는 탓에 함부로 말을 꺼내지 못하는 것이겠지. 레오는 '음...'하고 잠시간 뜸을 들이더니 일단 이거부터 확실히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 안 좋은 생각을 해보자면, 모든 비밀은 결국 밝혀지잖아? 언젠가 내가 저주를 쓰고 너랑 이렇게 있었다는걸 들키게 되면.. 그렇게 되면 아마 나는 돌아갈 곳이 없어질 수도 있어. 만약 그렇게 되면 네가 나 데려가줄래? " -
534 아성 (zjK0mRbCpc) 2021. 11. 3. 오후 9:14:15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며 핸드백에서 케이크를 꺼내먹는다.
평범하고 달디단 케이크.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게 먹을 수 있지만 계속해서 케이크를 만들고 핸드백에 넣어서 먹는다.
물론 맛은 좋지만 아성은 단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그는 무엇인가 자신이 자신이 아닌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리저리 하늘을 날아다니며 라온 하늘을 내려다본다. 귀곡탑이나 가림빛, 금지된 숲 같이 갈 수 없는 곳의 입구 직전까지 가보기도 하고
월식 주막에서 산 막걸리를 마시거나 숙소에서 가져온 차가운 커피를 마시기도한다.
가져온 케이크 몇개가 남았지만 배가 불러진 아성은 그저 빗자루에 누워 아무 의미 없는 곡조를 흥얼거린다.
요근래 아무 일 없는 나날들이 반복된다. 누군가는 평화로우니 좋다고 말하고 누군가는 심심하다며 불평을 내뱉을 것이다.
아성은 그 중간이다. 평화로우니 좋지만 어쩐지 심심하기도 하다.
그대로 빗자루에 몸을 의지한 채 바람에 몸을 맡기며 흘러흘러 어디론가 흘러갔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 아성은 어느 새 학생들이 가면 안되는 곳인 금지된 숲으로 흘러와 있었다.
"이런...건 사감 쌤이 뭐라 하실까?" -
535 렝주 (718zlD6jXg) 2021. 11. 3. 오후 9:16:52앟~~~ 계신 분들 다들 안녕하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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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아성주 (zjK0mRbCpc) 2021. 11. 3. 오후 9:19:21어서와요! 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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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ws8gZSkBlA (2mge/a95LE) 2021. 11. 3. 오후 9:33:17렝주 어서오ㅓㅏ요!
앗주 원하는 NMPC를 골라주셔요!!! -
538 발렌(뺩)주 (z2m2t1YraE) 2021. 11. 3. 오후 9:33:49갱시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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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아성주 (zjK0mRbCpc) 2021. 11. 3. 오후 9:33:55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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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렝주 (718zlD6jXg) 2021. 11. 3. 오후 9:34:25>>536 안녕하심까~~
뺩주도 어섭셔~~!! -
541 펠리체주 (oMwCjuFB7g) 2021. 11. 3. 오후 9:35:24벨주도 어서와 오늘도 고생 많았어~~ ((꼬옥))(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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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아성주 (zjK0mRbCpc) 2021. 11. 3. 오후 9:36:04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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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ws8gZSkBlA (2mge/a95LE) 2021. 11. 3. 오후 9:38:19>>359 알겠습니다!
벨주 어서오새요!! -
544 발렌(뺩)주 (z2m2t1YraE) 2021. 11. 3. 오후 9:43:19다들 반가워요.😊 근사한 목요일이 다가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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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윤 - 아성◆ws8gZSkBlA (2mge/a95LE) 2021. 11. 3. 오후 10:18:28' 어라. '
혜향 교수를 도와, 금지된 숲에서 동물들의 먹이를 주던 윤은 아성을 발견하곤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 이봐! 청궁 대표!! '
아성을 부른 그가 씩 웃었습니다. 당신이 윤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면, 그의 머리를 누르고 있는 크날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너도 혜향 교수님 도와드리러 온 거야? 나만 온 줄 알고 계속 도와드리고 있었는데! '
가까이 다가가며, 윤이 물었습니다. 크날은 불안불안하게 자세를 잡다가 아래로 뛰어내렸습니다. -
546 ◆ws8gZSkBlA (2mge/a95LE) 2021. 11. 3. 오후 10:22:18진행과 연관이 있을까요~없을까요~??
저는 이만 가볼게요! 내일 답레 다 드릴게요!! 내일! 외근!! 힘낸다 동캡!!!! -
547 펠리체주 (oMwCjuFB7g) 2021. 11. 3. 오후 10:36:29ㅋㅋㅋ 기다리면 알겠지~~ 기대하고 있어야지~~
힘내자 동캡! 화이팅 동캡! 푹 쉬구 잘 자~~ 굿나잇 ;) -
548 아성-윤 (zjK0mRbCpc) 2021. 11. 3. 오후 10:55:29"아...그래도 다른 대표들에게 들킨 것보단 낫네"
아성은 주양이나 발렌타인에게 걸렸다면 또 점수가 무차별적으로 까였을 것이라 생각했다.
"왜 백궁"
아성은 고개를 돌려 머리에 고슴도치 비슷하게 생긴 동물을 이고 있는 윤을 바라보았다.
그는 고슴도치와 크날을 구분하지 못했던 때를 생각하며 미소를 지었다.
"비밀임무 수행 중이야"
아성은 농담을 던지며 의뢰인에 대해선 비밀이라 덧붙혔다.
그는 핸드백에서 초코 케이크를 꺼내 그에게 건넸다. 아성은 묘한 느낌이 들었다
크날 것 까지 주려고 하다가 동물에게 초콜렛은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달아 다시 가방에 넣는다. -
549 펠리체주 (oMwCjuFB7g) 2021. 11. 3. 오후 11:55:13오늘이 이렇게 가는구나~~ 이제 남은 평일 단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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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스베타주 (756HEejn5Q) 2021. 11. 4. 오전 1:31:27
주말까지 모두 화이팅이에요. -
551 펠리체주 (gNB//boNNg) 2021. 11. 4. 오전 5:07:43오늘은 짧게 뭔가를 써볼까....하는 조용한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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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ws8gZSkBlA (lxLUbhcvZ6) 2021. 11. 4. 오전 5:59:16추... 추워요.. :3 동료들이 안와요.... :3
ㅇ -
553 펠리체주 (gNB//boNNg) 2021. 11. 4. 오전 6:24:41아이구야... 캡틴 어서 따순 곳으로 갈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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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ws8gZSkBlA (lxLUbhcvZ6) 2021. 11. 4. 오전 6:38:04첼주도 푹 주무시고... 저도 이제 곧 온대서 슬슬 가볼게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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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펠리체주 (gNB//boNNg) 2021. 11. 4. 오전 6:41:33오 얼른 합류해서 이동하길! 이따봐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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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다운주 (lpCtL13no2) 2021. 11. 4. 오전 11:07:42아침부터 고생하셨어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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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발렌(뺩)주 (b/M5Ct9oN6) 2021. 11. 4. 오후 1:05:59다들 맛점 하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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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다운주 (lpCtL13no2) 2021. 11. 4. 오후 1:14:35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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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발렌(뺩)주 (b/M5Ct9oN6) 2021. 11. 4. 오후 1:21:01맛점 하셨다니 다행이에요! 반가워요, 다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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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ws8gZSkBlA (lxLUbhcvZ6) 2021. 11. 4. 오후 2:03:51배터리 15퍼... 퇴근!!!!이지만 친구 데리고 귀가할 예정입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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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발렌(뺩)주 (b/M5Ct9oN6) 2021. 11. 4. 오후 2:15:42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 조심히 돌아오셔요..!!((꼬옥 안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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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ws8gZSkBlA (UJXI4wNqFY) 2021. 11. 4. 오후 2:25:16좋은 오후예요 벨주!!!!
비가 오니 조심하시는 거예요!!!XD -
563 펠리체주 (gNB//boNNg) 2021. 11. 4. 오후 3:29:06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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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렝주 (s5cNyLmjTU) 2021. 11. 4. 오후 3:34:34ㄹㄹ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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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펠리체주 (gNB//boNNg) 2021. 11. 4. 오후 5:10:16오늘도 벌써 저녁이네. 다들 좋은 하루 보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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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발렌(뺩)주 (lhAqgyoEMA) 2021. 11. 4. 오후 5:11:46말도 안 돼요, 퇴근 시켜줘..오늘도 벌써 저녁이에요.😊 근사한 금요일과 주말이 기다리고 있으니 다들 마지막까지 힘내는 거예요!😘
>>565 ((꼬오옥)) -
567 단태 - 주양 (8veGQmB2qg) 2021. 11. 4. 오후 5:12:28"그래도 나름대로 로맨틱하지 않아? 첫눈에 반했다는 소설같은 이야기가 아니라도 말이지."
현실과 소설이 다르다는 건 알고 있지만 이정도면 충분히 로맨틱하지 않나. 자신이 바라는 대답을 하지 않더라도 상관 없지만.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면서 단태는 예의 능청스럽고 능글맞은 미소를 히죽하니 지어보였다. 끼고 있던 팔짱은 오래 지나지 않아서 금새 풀리기는 했다. 이어지는 주양의 말에 단태는 자싯의 붉은 눈동자를 가늘게 뜨고 물끄러미 응시하며 여전히 히죽거리는 능글맞은 웃음을 짓는다.
"행동으로 대화를 대신하는 게 싫은 건 아니야. 자기야- 그래도 행동보다는 스윗한 커뮤니케이션에서 오는 긴장감이 얼마나 좋은데. 아! 당연히 우리 예쁘고 귀여운 우리 허니버니가 애가 타서 어쩔 줄 몰라하는 걸 보는 게 더 좋기는 하지만 말야."
투덜투덜거리는 게 분명했지만 그마저도 단태는 너그럽게 보고 넘길 수 있었다. 아니 사실 도리어 그렇게 투덜투덜거리는 모습까지 꽤 사랑스럽고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니 아무리 생각해도 중증에 가까운 반응이다. 주도권을 잡겠다면서 반항아닌 반항을 하는 것 마저 귀엽고 사랑스럽게 보일 정도라니 진짜 이정도면 중증이군. 어처구니 없어서 묘한 표정을 짧게 지어보였으나, 단태는 이내 주양의 머리에 자신의 볼을 느긋하게 문지를 뿐이었다.
"미안하지만 나는 네가 이야기를 해주는 게 더 좋아. 애가 타서 어쩔 줄 몰라하다가 못참고 먼저 행동하는 네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알아야해."
주양의 턱을 억세지 않게 붙잡고 있던 손을 떼어내려는 것처럼 놓아주다가 단태는 그 턱을 느긋하게 쓰다듬는 것처럼 어루만지며 가까운 위치에서 나긋한 어조로 속삭였다. 히죽하는 특유의 능글맞고 능청스러운 웃음이 아닌, 조금은 여유롭고 배부른 맹수와 같은 웃음을 지으며 "날 좋아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하고 덧붙히는 단태의 목소리에는 거만함과 오만함이 가득 들어차있었다. 슬슬 쓰다듬듯 주양의 턱을 어루만지던 단태는 주양의 말에 한쪽 입꼬리를 슬쩍 치켜올렸다.
"나는 네가 그렇게 부탁할 때가 좋더라."
처음은 가볍게 장난치는 것처럼 입을 맞췄다가 떨어지고 두번째는 처음보다 조금 더 오래 입맞추고 떨어졌지만 곧 세번째에 이르러서는 스스로가 만족스러울때까지 길게 입을 맞추려했다. -
568 단태(땃쥐)주 (8veGQmB2qg) 2021. 11. 4. 오후 5:14:08나에게 어장에 들어올 시간과 체력을 달라........현생이 통곡의 벽인데 어쩌죠0)-( 현생 시트 내리게 해줘 이이잉ㅠㅠㅠㅠ답레 놓으면서 오랜만에 얼굴 비추고 갈게 다들 사랑하구 추운데 감기 조심하구 독감 주사 꼭 맞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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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다운주 (lpCtL13no2) 2021. 11. 4. 오후 5:35:20오늘 갑자기 비가 오더라구여
우산없는데 난감
오늘은 일상돌릴 시간이 날것같아용 -
570 단태(땃쥐)주 (8veGQmB2qg) 2021. 11. 4. 오후 5:37:02이런 날씨에 비맞으면 감기걸리기 좋으니까 조심하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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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발렌(뺩)주 (vsE3srix6s) 2021. 11. 4. 오후 6:14:05아아아아..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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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ws8gZSkBlA (oPIbRE9D7.) 2021. 11. 4. 오후 6:18:51잡무가 지금 끝났네요 오늘은 유독 바쁜 느낌.. :3
다들 좋은 저녁 보내시구!!!!!!
저도 저녁 먹고 올게요!XD 친구한테서 국수면발 뜯어냈어요!!XD -
573 다운주 (lpCtL13no2) 2021. 11. 4. 오후 6:45:08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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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ws8gZSkBlA (oPIbRE9D7.) 2021. 11. 4. 오후 6:46:25어서오세요 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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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다운주 (lpCtL13no2) 2021. 11. 4. 오후 7:04:18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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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펠리체주 (gNB//boNNg) 2021. 11. 4. 오후 7:32:58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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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발렌(뺩)주 (vsE3srix6s) 2021. 11. 4. 오후 7:33:24다들 어서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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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펠리체주 (gNB//boNNg) 2021. 11. 4. 오후 7:33:57벨주도 쫀저쫀저 저녁은 먹었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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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발렌(뺩)주 (vsE3srix6s) 2021. 11. 4. 오후 7:35:18네! 맛저 했답니다. 굴라쉬 레트로트가 나왔길래 빵이랑 먹고...허전해서 식혜까지 마셨어요..😂😂 첼주도 맛저 하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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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펠리체주 (gNB//boNNg) 2021. 11. 4. 오후 7:41:53맛저했네 ㅋㅋ 나는 딱히 입맛이 없어서 맥주 한캔에 크래커 두봉인가 먹은걸로 퉁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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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부네 - 레오◆ws8gZSkBlA (oPIbRE9D7.) 2021. 11. 4. 오후 8:29:43‘ 엄청 믿을만하잖아? 그럼 자주 불러야겠는데? 보고 싶을 때도 막 부르고 그럴 거다? ’
부네가 키득키득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리곤 자신의 품에 파고는 레오를 보더니, 픽 웃었습니다.
‘ 간지럽다? 커다란 동물 같아 ’
그녀는 정말로 간지러운 듯 움츠리다가 씩 웃었습니다. 그리곤 생각하듯 잠시간, 으음~ 하고 비음을 흘리던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탈이 되어달라고 한다거나, 나에게서 나오라고 하는 거? ’
부네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말했습니다. 그리곤 새삼 그런 걸 묻는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 나에게 그걸 배웠을 때부터 그건 각오 했어야지, 걱정 마. 내가 널 데려가줄게. ’
주인님에게 배웠듯이 부드럽고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 거처를 새로 하나 준비해서 같이 지낼까? ’ -
582 ◆ws8gZSkBlA (oPIbRE9D7.) 2021. 11. 4. 오후 8:30:10갱신해요!! 않....... 왜 밥을... 밥을 드셔야 할텐데.....88!!!!!!(뽀다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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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ws8gZSkBlA (oPIbRE9D7.) 2021. 11. 4. 오후 8:54:42아 내일 진행 시간 살짝 달라질 수 이썽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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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ws8gZSkBlA (oPIbRE9D7.) 2021. 11. 4. 오후 9:00:20도중작성되어버렸네.. .:3
내일 동생 자취방으로 가서 자고 출근할 예정이라, 시작 시간이 늦춰질 수 있어요! 자세한 건 내일 안내할게요!! -
585 펠리체주 (gNB//boNNg) 2021. 11. 4. 오후 9:08:31음음 시간변동 있을 수 있음...확인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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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룻주 (Mz2nTKF1EQ) 2021. 11. 4. 오후 9:24:57안녕하세요! 다들 오랜만이에요! 최근 자주 못 왔습니다 ㅠㅠ 다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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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펠리체주 (gNB//boNNg) 2021. 11. 4. 오후 10:03:59앗 룻주 인사 늦어서 미안! 오랜만이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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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렝주 (l/JHxJsvc.) 2021. 11. 4. 오후 10:13:41린ㄹ에루 :3~~~~~~ 취헤ㅛ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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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윤 - 아성◆ws8gZSkBlA (oPIbRE9D7.) 2021. 11. 4. 오후 11:02:54' 나도 점수 깎을지도 몰라? '
윤이 장난치듯 킥킥 웃었습니다. 그리고 이상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 비밀임무? '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던 그는 케이크를 보더니, 미간을 찡그렸습니다. 그리곤 손을 펼쳐,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 미안, 그 날 이후로... 케이크는 못 먹고 있어.... '
축제 때의 일을 돌려 말한 윤이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고개를 연신 크게 가로저었습니다.
' 그리고 당분간, 마시멜로우도 피하고 싶어... '
할로윈 때의 악몽이 되살아나는지 고개를 숙이던 그는 문득, 아성을 바라봤습니다.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던 겁니다.
' 심심하면, 날 좀 도와줘. 교수님 부탁으로 먹이를 챙겨주는 동물들이 있는데... 한 마리가,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동물이라. ' -
590 ◆ws8gZSkBlA (oPIbRE9D7.) 2021. 11. 4. 오후 11:03:24렝주 괜찮아요?!
아무튼 갱신해요! 짐도 다 날랐네요! -
591 펠리체주 (rDqDUhp/vE) 2021. 11. 5. 오전 12:02:03드디어 금요일! 오늘만 지나면 주말이야 다들 화이팅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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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발렌(벨)주 (drtiCCw.uE) 2021. 11. 5. 오전 12:09:14드디어 금요일이네요. 오늘은 갑자기 일이 쏟아져서 저녁이 저녁같지 않았어요...🙄 근래 마음의 여유가 없다보니 다른 분을 신경쓰지 못하네요. 그렇지만 늘 아끼고 좋아해요.((꼬옥 안아요!)) 오늘 하루도 근사한 하루가 되길 바라고, 평일의 마무리도 즐거우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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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단태(땃쥐)주 (IflF10Ggko) 2021. 11. 5. 오전 12:18:49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몸상태가 바닥이다. 이유없이 숨차고 속도 울렁거리다보니 여유가 안생기네🤔 그래도 다들 사랑하고 그렇다 음! 들렀다가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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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발렌(벨)주 (drtiCCw.uE) 2021. 11. 5. 오전 12:21:02발렌타인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를_구원한_것은
: 사람에게 내쳐졌지만 사람에게 구원 받았답니다. 바로 여러분이요.😊 백정도 구원 받았다고 생각하지만, 점점 마음을 열 수 있게 된 건 여러분의 덕분도 크답니다. 그리고 마노는 쌍방 구원이라..🤔
자캐가_무의식적으로_두려워하고_있는_것은
: 여러가지가 있답니다. 이대로 원내의 각종 흉흉한 일에 휘말려 발렌타인이라는 자아를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 각오는 했지만 설마 누군가를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해칠까 하는 두려움, 자제하지 못할까 하는 두려움..이건 애정행각을 감 선생님께 들켰다간 평생 관찰 당할 것 같아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자캐의_주량은
: 우..우와. 떴다...금단의 해시가 떠버렸어요. 벨이는 코냑을 아주 좋아해요.😊 양주파라 그 말이니 주량은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요..그렇지만 적당히 마시다보면 어느덧 취해서 또 사람을 눕혀 부검 강의를 하고 있답니다..🙄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595 ◆ws8gZSkBlA (GWVvI9KAe2) 2021. 11. 5. 오전 12:22:59벨주 딴주 어서오시구 딴주 잘가용!
-
596 ◆ws8gZSkBlA (GWVvI9KAe2) 2021. 11. 5. 오전 12:23:49백정이는 어떻게 보면 쌍방 구원이죠:3
주워달라고 잘했다 백정아! -
597 발렌(벨)주 (drtiCCw.uE) 2021. 11. 5. 오전 12:25:48>>593 너무 무리하지 마시구 푹 쉬는 거예요. 어제 하루도 고생 많으셨고 저도 사랑해요!🥰🥰
>>596 백정이..마노..((일단 꼬옥 안고 봐요..)) -
598 ◆ws8gZSkBlA (GWVvI9KAe2) 2021. 11. 5. 오전 12:29:25(((마주 껴안아요))))
재차 공지하고 자러 갈게요! 너무 졸려요!!!!!
내일 이벤트 시간이 살짝 늦춰질 수 있어요 30분 정도? 그래도 진행은 할 예정입니다!
잘자요 다들!!!! -
599 발렌(벨)주 (drtiCCw.uE) 2021. 11. 5. 오전 12:31:22캡틴도 어제 하루 고생하셨어요.🥰 푹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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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펠리체주 (rDqDUhp/vE) 2021. 11. 5. 오전 12:33:17캡틴 푹 쉬어~~ 잘 자구 좋은 꿈 꾸라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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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단태(땃쥐)주 (IflF10Ggko) 2021. 11. 5. 오전 12:34:16모두 즣은 새벽 보내길 바래. 땃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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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펠리체주 (rDqDUhp/vE) 2021. 11. 5. 오전 12:37:08땃주도 좋은 밤! 오늘밤만큼은 푹 쉬는 밤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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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펠리체주 (rDqDUhp/vE) 2021. 11. 5. 오전 1:17:49펠리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를_유혹하는_방법은
.....먹을거....? 가장 단순하게 통할 방법은 먹을걸로 살살 구슬리는거. 근데 보통 먹을걸로는 안 되고 평소에 쉽게 먹을 수 없는 과자나 케이크 같은 걸로 해야 좀 통한다.
먹을거 다음으로는 스킨쉽. 기본적으로 타인과의 접촉을 싫어하지 않기 때문에 포옹이나 쓰다듬 같은 걸로 꼬시면 의외로 잘 혹한다.
자캐가_레이드_보스라면_시작_시_출력되는_대사는
입장 시 : 자신의 흥미를 따라 행동하는 건 좋지만, 그것이 어리석은 선택은 아닌지 늘 경계해야 해.
시작 시 : 그래. 당신이 선택했다면, 나는 그에 걸맞는 경의를 표해야겠지.
작년에_산_옷이_맞지_않다면_자캐반응
그녀의 옷은 대부분 둘째 블리스의 작품으로 직접 옷을 살 일은 없었다. 가끔 길가다 마음에 드는 옷이 보이면, 사는 것보다 블리스에게 말하는게 훨씬 더 좋은 옷이 생겼다. 그것도 현재 치수에 딱 맞는 옷이라 새로이 수선하거나 하지 않아도 되었다. 하지만 체형이란 아무리 유지를 해도 변화가 생기는 법. 아직 성장기인 그녀도 해가 지나 생기는 변화만큼은 어쩔 수 없었다.
"...하..."
계절이 바뀌어 옷 정리를 한 그녀. 옷들이 아직 괜찮은지 보기 위해 팔락거려보다가, 보는 걸로는 알기 어려워 직접 입어보았다. 그랬더니 이게 왠걸. 분명 작년엔 딱 맞게 입었던 옷이 올해는 꼭 끼이는게 아닌가. 그냥 입기에는 니트 옷감이 팽팽해질 정도라 아무래도 무리였다. 분명 작년에도 비슷한 일이 있어서 상의만 몇벌을 새로 해야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매년 귀찮네, 정말-"
어디까지 크려는 거야. 투덜대며 끼이는 상의를 벗어던지고 책상 앞에 앉는다. 질 좋은 양피지와 깃펜, 잉크병을 끌어와 깃펜 끝을 콕 찍곤 양피지에 편지를 써내려가기 시작한다. 작년 이맘때에도 썼던 내용의 편지를.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히히히 아무도 없을 때 진단해야지 -
604 발렌(뺩)주 (drtiCCw.uE) 2021. 11. 5. 오전 1:20:37((진단을 호로롭 먹어요!!!!)) 먹을걸로 유혹하겠어요!! 벨이의 필살..직접 만든 뷔슈 드 노엘이랍니다.😊 슬슬 크리스마스((11월 초예요))니까 살살 꼬드기겠어요!🥰 레이드 보스 대사도 카리스마 넘치구..마지막..😳 무럭무럭 자라는 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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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펠리체주 (rDqDUhp/vE) 2021. 11. 5. 오전 1:28:32히이익 아무도 없는 줄 알았는데! 벨주..이이...깜짝마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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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룻주 (ozuRkdt0lk) 2021. 11. 5. 오전 1:32:27제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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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펠리체주 (rDqDUhp/vE) 2021. 11. 5. 오전 1:35:12룻주도 있었구나! 좋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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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발렌(뺩)주 (drtiCCw.uE) 2021. 11. 5. 오전 1:59:55룻주도 어서오셔요!🥰
>>605 진단을 야금야금..귀한 진단인 걸요!😚😚😚 -
609 스베타주 (N/TQ2wggs2) 2021. 11. 5. 오전 3:16:15드디어 금요일이네요.
마지막 까지 다들 화이팅이에요. -
610 펠리체주 (rDqDUhp/vE) 2021. 11. 5. 오전 7:04:37다들 좋은 하루 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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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ws8gZSkBlA (GWVvI9KAe2) 2021. 11. 5. 오전 9:39:18모닝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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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렝주 (GmsUtzislQ) 2021. 11. 5. 오전 10:31:03으아ㅏ 죽겠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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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ws8gZSkBlA (GWVvI9KAe2) 2021. 11. 5. 오전 11:25:43렝주 어서오세요 괜찮으셔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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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ws8gZSkBlA (GWVvI9KAe2) 2021. 11. 5. 오전 11:41:04끌올할게요!:D
네 시간 정도 뒤에는 잠깐씩만 올 수 있어요!:3 -
615 발렌(뺩)주 (2aFpSkRaUs) 2021. 11. 5. 오후 12:41:31((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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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발렌(뺩)주 (lCAQgxY53g) 2021. 11. 5. 오후 1:00:41https://i.postimg.cc/3RJ6tC0x/Commission-Valentine.png
드디어 도착! 기뻐요!🥰 -
617 렝주 (GmsUtzislQ) 2021. 11. 5. 오후 1:12:00오..오아..! 보배롭다..! 오아아아!!!!!!!!!!!!! 짱멋지다!!!!!!!!!!!!!!!!!!!!!!!!!!!!!!!!!!!!!!!!!!!!!!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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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발렌(뺩)주 (lCAQgxY53g) 2021. 11. 5. 오후 1:17:05>>617 렝주 반가워요아아아아아아아아!!!!!!!!!! ((바삭바삭 기력이 모두 빨려 말라버려요!!))
((파스스..)) -
619 ◆ws8gZSkBlA (BprAygSK0g) 2021. 11. 5. 오후 1:21:12우와......!!!!!
(((승천)))) -
620 발렌(뺩)주 (lCAQgxY53g) 2021. 11. 5. 오후 1:26:39>>619 꺄아악 캡틴...!!((붙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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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ws8gZSkBlA (BprAygSK0g) 2021. 11. 5. 오후 1:38:45저는
저는 여한이 없어요....... -
622 렝주 (GmsUtzislQ) 2021. 11. 5. 오후 1:40:13숙취가 아직 쪼금 있어서... 답레는 기운 좀 차리고 드릴게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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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ws8gZSkBlA (BprAygSK0g) 2021. 11. 5. 오후 1:45:21천천히 주세요 렝주8888 숙취라니 걱정되네여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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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펠리체주 (rDqDUhp/vE) 2021. 11. 5. 오후 2:33:13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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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ws8gZSkBlA (BprAygSK0g) 2021. 11. 5. 오후 3:06:23어서오세요 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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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ws8gZSkBlA (BprAygSK0g) 2021. 11. 5. 오후 3:13:03저는 그럼 이따 밤에 올게요! 짐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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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펠리체주 (rDqDUhp/vE) 2021. 11. 5. 오후 3:19:05이따봐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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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ws8gZSkBlA (BprAygSK0g) 2021. 11. 5. 오후 4:40:01잠깐 왔어요!:ㅁ
오늘 8시부터 진행 가능!!! -
629 펠리체주 (rDqDUhp/vE) 2021. 11. 5. 오후 5:10:588시 오케이! 확인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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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ws8gZSkBlA (BprAygSK0g) 2021. 11. 5. 오후 6:42:02다들 맛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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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펠리체주 (rDqDUhp/vE) 2021. 11. 5. 오후 6:52:09캡틴도 맛저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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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렝주 (GmsUtzislQ) 2021. 11. 5. 오후 7:18:15끄ㅡ으으윽.. 부활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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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펠리체주 (rDqDUhp/vE) 2021. 11. 5. 오후 7:20:18렝주 숙취는 좀 괜찮아? 무리하지 말라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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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아성주 (.tbaG2cxyg) 2021. 11. 5. 오후 7:20:25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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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렝주 (GmsUtzislQ) 2021. 11. 5. 오후 7:26:10>>633 그럭저럭 괜찮읍니다 :3........... 조~~금 힘들지만 :3..............
아성주 어섭셔~ -
636 아성주 (.tbaG2cxyg) 2021. 11. 5. 오후 7:28:58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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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ws8gZSkBlA (BprAygSK0g) 2021. 11. 5. 오후 7:29:57죄송해요!! 자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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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ws8gZSkBlA (BprAygSK0g) 2021. 11. 5. 오후 7:30:10청소가 안 끝나네요ㅠㅠㅠㅠㅠㅠ 내일 진행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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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펠리체주 (rDqDUhp/vE) 2021. 11. 5. 오후 7:38:56확인했어~~ 캡틴 청소 화이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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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단태(땃쥐)주 (nAhjctMQjo) 2021. 11. 5. 오후 7:50:08으어어어...0)-( 갱신하고 갈게! 캡틴 청소화이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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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다운주 (KHou6dpOlQ) 2021. 11. 5. 오후 7:51:02애매하네... 풀참은 못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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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다운주 (KHou6dpOlQ) 2021. 11. 5. 오후 7:51:24아 내일진행하는구나 못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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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펠리체주 (rDqDUhp/vE) 2021. 11. 5. 오후 8:07:39시간이 떠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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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ws8gZSkBlA (BprAygSK0g) 2021. 11. 5. 오후 8:08:49잠깐갱신해요..... 무슨 물이 따끔따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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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ws8gZSkBlA (BprAygSK0g) 2021. 11. 5. 오후 8:09:02내일 7시부터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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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아성주 (.tbaG2cxyg) 2021. 11. 5. 오후 8:26:12쾅쾅(일상펫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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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ws8gZSkBlA (iRgc4xpj8I) 2021. 11. 5. 오후 8:45:39돌아왔어요오.... 아 맞다 앗주 답레.....
위에...(기절) -
648 ◆ws8gZSkBlA (uXhmtaCZA2) 2021. 11. 5. 오후 8:56:22청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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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펠리체주 (rDqDUhp/vE) 2021. 11. 5. 오후 8:57:33캡틴 고생했어! 휴식하자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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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꿈틀거리는 것◆ws8gZSkBlA (uXhmtaCZA2) 2021. 11. 5. 오후 9:13:53귀곡탑에서 기괴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소리는 점차점차 커져가기도 했고 몇 차례, 빛이 나기도 했습니다.
' 주인님, 저것은.... '
할미탈이 흠칫거리며 말했습니다. 매구는 달각달각 재생하는 시체들을 감흥 없는 표정으로 보다가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 인페리우스, 로군. 내가 다가오면 되살아나게 한다, 라... 날 주인으로 따르지 않는 꼭두각시는 필요없다. '
' 처리할까요? '
' 그냥 둬. '
매구는 그 말을 마치곤 괴이한 탈을 벗었습니다. 할미탈이 비녀 대신 꽂고 있던 지팡이를 뽑으려다, 멈췄습니다.
' 저기에 푼다. '
' 주인님, 저 장소에는 당신이 아끼는 자가 있습니다. '
' 중탈도 있지. 그리고 서서히 배신하려는 기미가 보이는 백정탈도 있고. 이매를 죽이게 한 원인도 있잖아? '
할미탈을 보며, 매구가 굉장히 자비로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 그 때의 분풀이는 이미 끝났어. 하지만, 난 저 귀곡탑에 볼일이 있거든. 저 학원의 대다수 학생들 교수들은 패트로누스를 부를 수 있어. '
공격하려는 게 아니야, 그 말과 함께 매구는 학원 부지를 가만히 바라봤다.
' 저 학생들이 이 골칫덩이를 해결하게 해야지. 그리고 궁금하지 않아? '
' ..? '
' 중이 자신의 패트로누스를 사랑할 수 있을까? ' -
651 ◆ws8gZSkBlA (uXhmtaCZA2) 2021. 11. 5. 오후 9:14:16떡밥도 풀었고....!!!!!
푹.. 푹 쉬어야죠..!!!!! -
652 펠리체주 (rDqDUhp/vE) 2021. 11. 5. 오후 9:24:00호오... 간만에 레이드인가...!
-
653 아성 (.tbaG2cxyg) 2021. 11. 5. 오후 9:36:03' 너희 기숙사 점수는 무사할까? '
아성도 웃으며 청궁 학생들과 함께 없던 죄도 만들어서 점수를 깍아버릴 것이라며 반농담을 던졌다.
"그래, 비밀임무, 비밀이어서 무슨 임무인지는 말할 수 없지"
아성은 거절 당한 불쌍한 케이크를 먹으며 핸드백을 닫았다.
"걱정마, 이건 미트 케이크가 아니라 그냥 초코 케이크야."
평생 케이크를 안 먹고 살 순 없다며 빨리 놈에게서 벗어나야한다고 덧붙혔다.
"대체 어떤 동물이기에 그런걸까?"
아성은 기꺼이 돕겠다고 말하며 지팡이를 들었다. -
654 ◆ws8gZSkBlA (iRgc4xpj8I) 2021. 11. 5. 오후 9:39:29앗주 어서오세요!
>>652 네 레이드예요!XD 좀비레이드랍니다! -
655 ◆ws8gZSkBlA (iRgc4xpj8I) 2021. 11. 5. 오후 9:40:57그럼... 다시 청소하러 갈게요:3
자려고 했다가 동생과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렸어요............. -
656 펠리체주 (rDqDUhp/vE) 2021. 11. 5. 오후 9:42:29좀비는 빠루가 최적인데(?)
판도라의 상자...다른 말로 하면 스불재... 캡틴 힘내...! -
657 펠리체주 (rDqDUhp/vE) 2021. 11. 5. 오후 11:16:33((조용히 끌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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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레오 - 버니 (GmsUtzislQ) 2021. 11. 5. 오후 11:24:17" 나 동물맞아.. "
레오는 '녹는다'는 기분이 들었다. 여러가지 의미에서, 였다. 위로를 받기도 했고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기도 했으며 원래 스킨십을 좋아하기도 했다. 안기는 것도, 안는 것도 좋아했다. 동물이 맞다는 것도 중의적인 의미였다. 넓은 분류에서 보면 인간도 포유류라는 동물로 들어가고 애니마구스인 레오는 변신하게 되면 정말 '짐승'이 될 수 있었으니까.
" 그렇..지. 역시 그런건 좀 힘들겠지. "
그럴 생각이 있었기라도 한듯 레오는 조금 움츠러들며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이다. 그런 생각을 해보기도 했었다. 만약 책에 나온 이야기가 사실이고 자신이 이해한 것이 맞다면 잘못된걸 바로잡아서 결국 그 탈을 내려놓게 할 수 있지도 않을까 하는 것. 하지만 광신적으로 '주인'을 따르는 자들이기에 그게 쉽지 않으리라는 것은 알고있었다. 어쩌면 미리 내려놓아야 할 꿈일지도 모르지.
" 응? 지금 한 말 진짜야? 진짜 진심이야? "
잠깐 움츠러들었다가도 레오는 금새 눈을 빛냈다. 함께 있을 수 있다. 지금처럼 몰래 만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함께 있을 수 있다. 그것으로도 충분하다. 레오는 그 품에 꼭 안겨 있으면서도 고개를 들어 눈을 마주보았다. 안개가 걷히고 맑아지는 기분이다. 하늘이 엄청나게 높아졌고 공기도 가벼워졌다. 이때보다 숨쉬기가 편했던 적이 있었나, 싶을만큼.
" 좋아! 나는 좋아! 무조건 좋다고 할래! " -
659 렝주 (GmsUtzislQ) 2021. 11. 5. 오후 11:24:35렝주.. 부활..! 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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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펠리체주 (duLuqmyGHY) 2021. 11. 6. 오전 12:36:16랜덤위키 【펠리체】 항목
"나는 너를 만나기 위해 태어난 거구나."
1. 소설 【그 사람은 가짜다】의 등장인물
2. 작중 묘사
「하지만 누구보다도 추악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누구도 그것을 지적할 수 없었으며」
「뺨에 말라붙은 핏자국을 닦아내지도 않고」
#shindanmaker #어당외
https://kr.shindanmaker.com/1050567
아이구 뼈가 아프구나 진단아...! -
661 펠리체주 (duLuqmyGHY) 2021. 11. 6. 오전 2:21:23다들 좋은밤 좋은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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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펠리체주 (duLuqmyGHY) 2021. 11. 6. 오전 5:11:02((스슥 올려놓고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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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스베타주 (PTEgbHg3ng) 2021. 11. 6. 오전 5:28:49늦게라도 꼭 주무셔야 해요..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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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ws8gZSkBlA (JPNLAYQm4I) 2021. 11. 6. 오전 5:31:11어제 청소 후에 그대로 뻗어버렸네요 ㅇ<-<
(((진단에 같이 뼈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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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펠리체주 (duLuqmyGHY) 2021. 11. 6. 오전 5:37:51와웅 :3 곧 잘거야~~ 아마...아마...? ((앉아서 컴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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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ws8gZSkBlA (.6xBTKTgqg) 2021. 11. 6. 오전 6:49:46어서 푹 주무셔요!:3
저도 집 도착했으니까... 다시 좀 더 자고 출근해야겠네요:3 -
667 펠리체주 (duLuqmyGHY) 2021. 11. 6. 오전 6:58:12응~~ 캡틴도 잘 자구 좋은 하루 보내. 이따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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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ws8gZSkBlA (5fTKedjkSs) 2021. 11. 6. 오전 9:35:24모닝임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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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발렌(뺩)주 (OocdIFWnic) 2021. 11. 6. 오후 12:35:08갱신해요. 오늘은 풀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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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ws8gZSkBlA (1ce4hb0lbg) 2021. 11. 6. 오후 1:23:23벨주 어서오시고 오늘... .힘내세요888888(뽀더다다다다ㅏㅁ)
저는 오늘 일하다가 7시에 퇴근하려구요ㅎ 흐헤헤
다들 맛점하셔요! 오늘 7시부터 진행!!! -
671 펠리체주 (duLuqmyGHY) 2021. 11. 6. 오후 3:04:53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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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ws8gZSkBlA (1ce4hb0lbg) 2021. 11. 6. 오후 3:33:55잠깐 등장!!!!!
살랴주세요 ㅇ<-< -
673 펠리체주 (duLuqmyGHY) 2021. 11. 6. 오후 3:36:00캡틴 안녕..하지 않아...?! 많이 바빠서 그러려나? 에구구..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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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ws8gZSkBlA (1ce4hb0lbg) 2021. 11. 6. 오후 3:37:27역시 연말... 파우ㅏ기 쎄요.. 어서와요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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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펠리체주 (duLuqmyGHY) 2021. 11. 6. 오후 3:41:52캡틴도 어서오라구~~ 연말...무서운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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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펠리체주 (duLuqmyGHY) 2021. 11. 6. 오후 4:07:52뭔가 시끌시끌하네. 음. 터질게 터진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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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ws8gZSkBlA (uxZBkRijqg) 2021. 11. 6. 오후 4:08:49그러네요.. :3 이와준에 저는 인터넷이 끊겼다 돌아왔다 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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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ws8gZSkBlA (ipgohRiPYo) 2021. 11. 6. 오후 4:17:45아아아악 스크트 일해라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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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펠리체주 (duLuqmyGHY) 2021. 11. 6. 오후 4:17:47여기도 해당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내가 생각한게 맞다면 솔직히 좋게 보진 못 하겠다.
캡틴 쪽 인터넷 힘내라구...! -
680 ◆ws8gZSkBlA (ipgohRiPYo) 2021. 11. 6. 오후 4:19:07>>679 첼주가 걱정하는 부분이 어떤 건지는 저도 짐작 가는데 아닐 거라고 장담해드릴 수 있어요:3
예전이면 모를까.... 저도 여러 스레를 관전 중인지라.... 이야기는 여기까지로 하고....
집 가고 싶네요! 답레 쓸 시간도 안 나요!! -
681 펠리체주 (duLuqmyGHY) 2021. 11. 6. 오후 4:26:07음...어쨌거나 난 지금 상황에 대해 긍정적이지 못하단 것만 말해둘게. 그냥 보기만 한게 하루이틀도 아니니.
나도 진행시간에 맞추려면 슬슬 할거해야하는데 왜이렇게 무기력할까... -
682 단태(땃쥐)주 (ibuy6Mi20E) 2021. 11. 6. 오후 4:34:33독감 예방 주사는 소용이 없었고 위드 코로나는 강했다.......0)-( 갱신하고 조금만 더 쉬다가 올게......아이고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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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ws8gZSkBlA (ipgohRiPYo) 2021. 11. 6. 오후 4:37:37>>681 아이고888888888888 왜 그럴까요...ㅠ 달달한 거라도 드셔보시는 건 어때요?
>>682 딴주 어서오시구 쉬고 오세요!!! -
684 단태(땃쥐)주 (ibuy6Mi20E) 2021. 11. 6. 오후 4:43:21땃하땃하야...!:) 오랜만에 와서 하는 말이 위드 코로나는 강했다라니 이 무슨......((파들파들)) 모두 감기도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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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ws8gZSkBlA (ipgohRiPYo) 2021. 11. 6. 오후 4:44:098888888(뽀다다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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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단태(땃쥐)주 (ibuy6Mi20E) 2021. 11. 6. 오후 4:45:15>>685 ((뽀다담 맞받아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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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펠리체주 (duLuqmyGHY) 2021. 11. 6. 오후 4:46:07단거... 입맛도 없네, 그러고보니.
땃하~~ 힘들 때 무리는 금물이라구 땃주! -
688 단태(땃쥐)주 (ibuy6Mi20E) 2021. 11. 6. 오후 4:47:54첼주도 땃하땃하! 입맛이 없다니 무슨 말이야ㅠㅠㅠ 언제 다시 배터리 방전이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뭐라도 먹어야하지 않을까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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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ws8gZSkBlA (ipgohRiPYo) 2021. 11. 6. 오후 4:50:12첼주 입맛도 없으시다니...888888 죽이라도.... 아님 누룽지리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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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펠리체주 (duLuqmyGHY) 2021. 11. 6. 오후 5:01:46음~~ 지금은 뭔가 먹는거 자체를 못 하겠어서 좀더 있어보려구. 술이라면 들어갈거 같으니까 안주 겸 식사는 할 수 있을거 같기도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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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ws8gZSkBlA (ipgohRiPYo) 2021. 11. 6. 오후 5:02:378888888888 속 쓰리시지 않을까 걱정됩니다88888
아니면 이온음료라도 챙겨드셔요.. -
692 펠리체주 (duLuqmyGHY) 2021. 11. 6. 오후 5:11:32아 그러게. 곧 나가야 하니까 나간 김에 이온음료 큰걸로 사와야겠다~~ 무거우니까 하나만 ㅋㅋㅋㅋㅋ..
그럼 다들 이따봐! 진행 전에 할거 얼른 끝내야지 ㄷㄷ -
693 ◆ws8gZSkBlA (ipgohRiPYo) 2021. 11. 6. 오후 5:19:14다녀오세요!
저도 계속 일하고 올게요!! -
694 ◆ws8gZSkBlA (MWA9SIkcW6) 2021. 11. 6. 오후 6:29:107시까지 체크 받아오!!! 3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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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펠리체주 (duLuqmyGHY) 2021. 11. 6. 오후 6:36:36으아 안 늦었다 갱신하고 체크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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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ws8gZSkBlA (MWA9SIkcW6) 2021. 11. 6. 오후 6:39:38어서오세요 첼주! 펠리체 체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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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펠리체주 (duLuqmyGHY) 2021. 11. 6. 오후 6:41:32안녕 캡틴~~ 일은 잘 마무리 했으려나? 오늘도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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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다운주 (rdQ.TdS5l6) 2021. 11. 6. 오후 6:47:599시까진 진행가능할듯! 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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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펠리체주 (duLuqmyGHY) 2021. 11. 6. 오후 6:50:23다운주 어서오구~~ 다운주는 첫 진행 참가니까 혹시 이게 뭐지 싶은거 있으면 주저하지 말구 물어봐! 쁘띠 진행보다는 좀더 복잡하거나 그럴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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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다운주 (rdQ.TdS5l6) 2021. 11. 6. 오후 6:51:53별일...없겠지..? 괜찮겠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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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ws8gZSkBlA (z7e1a4oWFY) 2021. 11. 6. 오후 6:55:55땅주 어서오세요 다운 체크 되었습니다! 앗 다운주 질문은 가차없이 해주시고 혹시 다운이는 패트로누스를 부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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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다운주 (rdQ.TdS5l6) 2021. 11. 6. 오후 7:00:59다운이는 연기정도는 뿜을수있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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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ws8gZSkBlA (MWA9SIkcW6) 2021. 11. 6. 오후 7:00:59에에 두 분인가요.. 음... 20분만 더 기다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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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펠리체주 (duLuqmyGHY) 2021. 11. 6. 오후 7:11:3720분에도 3인이 아니라면... 오늘도 불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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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ws8gZSkBlA (MWA9SIkcW6) 2021. 11. 6. 오후 7:14:23오늘은.. 할 거예요! 조금 빡세겠지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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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ws8gZSkBlA (MWA9SIkcW6) 2021. 11. 6. 오후 7:21:52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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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다운주 (rdQ.TdS5l6) 2021. 11. 6. 오후 7:22:18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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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펠리체주 (duLuqmyGHY) 2021. 11. 6. 오후 7:22:59오늘은 또 어떤 농간이 있을지 기대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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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ws8gZSkBlA (Sps/cRIinM) 2021. 11. 6. 오후 7:24:43어스름한 시각, 칼 교수가 라온 입구 쪽으로 당신들을 불렀습니다. 무언가 이상합니다. 수업은 이미 다 끝난데다, 두 사람이 당신들을 불렀으니까요.
사감들과 칼, 에반스, 혜향 교수의 표정이 굳어져 있었습니다.
' 저학년 학생들과 패트로누스를 부르지 못했던 학생들은 모두 사감 쌤들과 교수님들 뒤에 서세요. '
사감들이 당신들에게 말했습니다. 윤 역시, 꽤 순순히 리 사감의 뒤에 섰습니다.
' .... '
' 저는 패트로누스를 못 부르잖아요. '
' 그래. '
윤의 말에 리 사감이 그에게서 고개를 돌렸습니다. 무언가, 거대한 파도 같은 게 오는 것 같습니다. 뼈를 맞추듯 달각달각 소리가 점점 크고 빠르게 가까워집니다.
' 다른 교수님들은 구조 작업을 다 마치셨을까요? '
' 교장 선생님이 이 쪽보다 학생들을 신경 쓰라고... '
혜향 교수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학교를 둥그렇게 둘러싸듯 거의 썩어가는 시체가 쿵, 쿵, 투명한 막 같은 것을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 만에 하나, 깨지면 우리가 최대한 지켜주겠지만.. 그러지 못하면, 패트로누스를 불러서 몰아내! 알겠지?! '
건 사감이 말했습니다. 에반스 교수가 창백하게 질린 얼굴로 지팡이를 꼭 쥐었습니다.
//50분까지!"" -
710 ◆ws8gZSkBlA (Sps/cRIinM) 2021. 11. 6. 오후 7:25:10>>702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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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ws8gZSkBlA (MWA9SIkcW6) 2021. 11. 6. 오후 7:27:42제가 배터리가 없어서 사리질 수도 잏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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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허다운 (rdQ.TdS5l6) 2021. 11. 6. 오후 7:37:09무슨 일일까. 수업이 끝나고 나서 교수님이 부르는 일은 꽤 오랜만인 것 같은데. 아니, 근데 위치가 라온이네. 진짜 무슨 일이지.
패트로누스라. 불러낼 수는 없지만, 연기정도라면 뿜을 수 있는데. 앞? 뒤? 중간 쯤 서야하나?
일단 완벽한 건 아니니 사감쌤들 바로 뒤 정도에 설까.
그나저나 패트로누스로 구별하는 걸 보면, 뭔가 특별 시험이라도 생긴 걸까?
라고 생각한 것이 1초 전이었다.
스산한 분위기, 얼어붙을 것 같은 한기가 사무치기 시작했다.
온갖 안 좋은 기억들이 떠오른다. 그리고 앞을 바라보자.
"아..?"
저 시체같은 몰골. 그것은 끔찍한 무언가가 분명했다. 젠장, 이래서 패트로누스를...
대충 연습할 때도 확실하게 나오지 않은 패트로누스인데, 저것들을 상대로 내뿜을 수 있을까?
우선은 방벽이 깨지지 않길 바라며, 지팡이를 다시금 고쳐잡을 뿐이었다. -
713 펠리체 (duLuqmyGHY) 2021. 11. 6. 오후 7:38:18수업도 끝났겠다, 이른 저녁부터 기숙사에 틀어박혀 자고 있던 그녀에게 갑작스러운 부름은 그야말로 성가신 일 그 자체였다. 할로윈이 지난 후 줄곧 수업과 기숙사만 오가는 생활을 하고 있었기에, 그 평화를 깨는 사건이 세상 짜증스럽다. 왜 하필 지금이냐는 생각이 걸어가는 내내 들 정도였으니.
실내복에 겉옷만 대충 걸치고 나간 장소에는 교수들과 사감들이 대부분 모여있는 듯 했다. 그리고 학생들도. 그 장소는 불온한 분위기가 감돌아 스산했지만 짜증으로 인해 자기중심적이 된 그녀에게 그런 주변이 눈에 들어올 리가 없었다. 그저 또냐는 듯, 고개를 들어 한숨을 푹 내쉰다. 썩다 만 시체들이 방벽을 두드리기 시작했을 때도 그런 태도는 변하지 않았다.
"......"
건 사감의 말을 듣고 뭐라고 말하려는 듯 입을 열었지만, 나오는 것은 한숨 뿐. 그녀는 조용히 입을 닫고 잠시 미간을 구긴 후 머리에 꽂고 있던 지팡이를 뽑았다. 묵직하게 올려져있던 은발이 풀어 흐트러졌지만 개의치 않고 짜증 어린 눈으로 정면을 주시할 뿐이었다. -
714 ◆ws8gZSkBlA (MWA9SIkcW6) 2021. 11. 6. 오후 7:47:46.dice 1 100. = 3-짝 다운, 홀 펠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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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아성주 (7mcNkggQeo) 2021. 11. 6. 오후 7:49:33체크! 참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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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ws8gZSkBlA (MWA9SIkcW6) 2021. 11. 6. 오후 7:50:47쩌적쩌적 소리와 함께 좀비들이 땅을 빠른속도로 기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사감들과 교수들 지팡이에서 패트로누스가 튀어나왔고 펠리체 쪽으로 인페리우스 떼가 몰리기 시작합니다.
그어어... 그르를...
따위의 소리를 내며, 그것들이 당신들을 향해 손을 뻗습니다. 내쫓아야 합니다.
패트로누스 주문을 써서 내쫓도록 합시다.
물리거나 만져지는 건 끔찍하잖습니까. 다운 쪽도 곧이라는 것처럼 무언가 금이 가는 것 같은 소리가 납니다.
인페리우스(0/1?)
//.dice 1 2. 를 돌려서 1이 나오면 명중입니다!
20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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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ws8gZSkBlA (MWA9SIkcW6) 2021. 11. 6. 오후 7:51:12>>715 네 됩니다 앗주 어서오세요 지금 레스에 반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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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ws8gZSkBlA (MWA9SIkcW6) 2021. 11. 6. 오후 7:51:21으아아악 2퍼!!! 이따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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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아성-스토리 (7mcNkggQeo) 2021. 11. 6. 오후 7:54:40사감들과 교수들의 지팡이에서 패트로누스가 튀어나오며 펠리체 쪽으로 인페리우스들이 기어가기 시작했다.
마치 좀비와도 같은 소리를 내며 학생들에게 손을 뻗었다.
"패트로누스!"
.dice 1 2. = 1 -
720 펠리체 (duLuqmyGHY) 2021. 11. 6. 오후 7:55:32어라, 판정은 첼이만 하면 되는거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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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허다운 (rdQ.TdS5l6) 2021. 11. 6. 오후 7:56:30젠장. 결국 뚫렸다. 기분나쁜 녀석들이 기어온다.
다행히 내가 서있는 쪽은 아직이지만, 그리 여유롭지도 않고, 반대편쪽은 이미 뚫렸기에 녀석들이 오는 것은 금방이다.
"지성도 없는 시체들 따위가! 익스패토 패트로눔!"
녀석들을 해치우진 못하더라도, 성공한다면 이 부근에서 쫓아내는 정도는 가능하겠지.
.dice 1 2. = 2 -
722 다운주 (rdQ.TdS5l6) 2021. 11. 6. 오후 7:56:59앗 첼이만하면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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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아성주 (7mcNkggQeo) 2021. 11. 6. 오후 8:01:01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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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펠리체 (duLuqmyGHY) 2021. 11. 6. 오후 8:02:02모르겠네~~ 이미 다 썼으니까. 그리고 아성주 주문 틀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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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발렌(뺩)주 (8EIObE0M4.) 2021. 11. 6. 오후 8:03:37다음 턴부터.......참여해요...술 들어갔는데 뭐 괜찮을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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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펠리체 (duLuqmyGHY) 2021. 11. 6. 오후 8:06:13오래 못 버틸 거 같더라니, 결국 오래 지나지 않아 그녀가 있는 쪽부터 들이닥치기 시작했다. 흉측한 몰골의 시체들이 가까이 오는 걸 보면서 그녀는 벌써 세번째 한숨을 내쉬었다. 미간이 찡그려지진 않았지만, 째릿한 시선엔 짜증을 넘어 슬슬 분노로 변하려는 눈빛이 있었다.
"...익스펙토, 패트로눔."
이 상황에 행복한 기억 따위를 떠올리는게 쉬울까 싶지만 일단 지팡이를 겨누고 주문을 읊어본다. 성공적으로 그녀의 패트로누스가 나왔다면, 아마 가차없이 저 시체들에게 달려들거나 위협을 가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한 손으로 관자놀이를 꾹 누르며 낮게 혀를 찼겠지.
.dice 1 2. = 2 -
727 펠리체 (duLuqmyGHY) 2021. 11. 6. 오후 8:06:44벨주 어서오구. 모쪼록 무리만 하지 말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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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아성주 (7mcNkggQeo) 2021. 11. 6. 오후 8:09:17아아ㅏ아아아ㅏㅏ 맞다!!! 패트로누스 부르는 주문은 따로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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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발렌(뺩)주 (8EIObE0M4.) 2021. 11. 6. 오후 8:09:24무리하지 않아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음...보니 오늘 심란한 일이 있으셨을 텐데 첼주도 너무 무리하지 않기여요. 늘 행복하셔야 해요!!!((꼬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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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아성주 (7mcNkggQeo) 2021. 11. 6. 오후 8:10:05어서와요!!! 벨주!! 몸 상하지 않게 적당히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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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ws8gZSkBlA (MWA9SIkcW6) 2021. 11. 6. 오후 8:15:14아니요 다 반응해주세요!!!
다운이 쪽은 곧 뚫리는 느낌이니까요! 벨주 어서오시고 알겠습니다
다들 무리만 하지 말아요!!!! 10퍼로 충전
.. 완료!! 집이 거의 다가온다아악!!! -
732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8:28:27패트로누스 주문을 제대로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명중했다고 체크는 안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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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펠리체 (duLuqmyGHY) 2021. 11. 6. 오후 8:29:06사실 오늘만의 일이 아니긴 하지만. 뭐 그건 그거고.
캡틴 일단 귀가부터! 조심하라구. -
734 발렌(뺩)주 (8EIObE0M4.) 2021. 11. 6. 오후 8:30:21>>733 혹시 제가..잘못한게 있을까요..?;; ((부둥부둥))
캡틴 조심히 돌아오셔요..!! -
735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8:32:13혹시.. 무슨 일이 있었나요 첼주...??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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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아성주 (7mcNkggQeo) 2021. 11. 6. 오후 8:33:40괜찮나요? 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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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펠리체 (duLuqmyGHY) 2021. 11. 6. 오후 8:37:17>>734 음? 아냐아냐 벨주에게 딱히 감정은 없어~~ 오히려 요즘 더 바빠보이니까 괜찮나 하는 걱정이 드는 정도인 걸. (쓰담쓰담)
별개로 할 말이 없는 건 아닌데 일단 오늘 진행 마무리 되면 얘기할게. 지금은 나도 정신없어서. -
738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8:39:05당신들의 주문은 인페리우스에게 맞지 않았습니다. 사감들이 당신들 쪽 방향으로 패트로누스 주문을 사용했습니다.
청룡과 백호, 주작, 현무 패트로누스가 인페리우스에게 들이받았지만, 몰려오는 인페리우스를 모두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앞에서 밀려오는 인페리우스를 당신들은 감당할 수 있을까요?
당신들의 주문이 실패한 것에 맞춰서인지, 더 많은 인페리우스가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부패하기 시작한 살점이 떨어져나가기 시작했고 날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인페리우스 (0/10)
인페리우스 (0/10)
인페리우스 (0/10)
인페리우스 (0/10)
//,dice 1 2. , .dice 1 100. = 94다이스를 함께 굴려주세요! -
739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8:39:35>>737 으음... 혹시 모르니까 저에게 웹박수로 먼저 보내주시겠어요?:)
이 와중에 오프콘솔 빠뜨렸다... 10분까지 받을게요! -
740 발렌(뺩)주 (8EIObE0M4.) 2021. 11. 6. 오후 8:40:00>>737 최근들어 신경쓰지 못한 감은 있지요. 응응...곧 한산해질 테니까요.🙄 첼주도 너무 무리하지 않고 괜찮으셨다면...하는 마음이 있답니다. ((뽀다담..))
어버법.😳 -
741 허다운 (rdQ.TdS5l6) 2021. 11. 6. 오후 8:46:41젠장. 실전이라 긴장해서였을까. 이번엔 연기는 커녕 내뿜는 것조차 실패하고 말았다.
조기에 진압했어야 했는데, 실패하자 더 많은 시체들이 몰려왔다.
살점들이 떨어져나가는 끔찍한 몰골. 정신을 더 흩트려놓는다.
이번엔 성공할 수 있을까. 다시 마음을 가다듬어본다.
"익스패토 패트로눔!"
.dice 1 2. = 2
.dice 1 100. = 83 -
742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8:46:58.dice 1 10. = 9-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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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8:47:11와우: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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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펠리체 (duLuqmyGHY) 2021. 11. 6. 오후 8:48:10>>739 캡틴이 그렇다면야. 진행 끝나고 정리해서 보내둘게.
>>740 난 나름 괜찮아. 그러니 벨주의 현생도 하루 빨리 여유가 나길 바랄게 :) -
745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8EIObE0M4.) 2021. 11. 6. 오후 8:49:02인페리우스?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 이게 평범한 학교에서 일어날 평범한 일인가. 그는 한숨을 푹 쉬며 고깃덩이를 노려본다. 그리고 노려본지 몇초만에 고개를 돌리고 한 걸음 뒤로 물러난다. 살아있는, 시체! 말도 안 된다. 그는 푸념한다. "말도 안 돼. 살아있으면 시체가 무슨 의미가 있어!" 하고는 질색한 표정을 짓는다. 어떻게 시체가 살아 움직이지? 대체 어떤 원리로..대체..
"시취 하고는.."
사랑스러운 그 시취마저 넌더리가 난다. 그는 지팡이를 휘두른다. "익스팩토 패트로눔!" 하고는 제발 그 푸르스름한 개가 뛰쳐나와 들이받기를 기대한다.
.dice 1 2. = 1
.dice 1 100. = 26 -
746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8:50:23땅주 다운이의 SAN치는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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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허다운 (rdQ.TdS5l6) 2021. 11. 6. 오후 8:52:16어음...지금당장은 정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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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펠리체 (duLuqmyGHY) 2021. 11. 6. 오후 8:53:11보기 좋게 주문은 실패했다. 그리고 두통은 더 진해졌다. 왜 하필이라는 생각이 그녀의 머릿속을 꽉 채워, 결국은 잇새로 험한 말을 내뱉게 만들었다. 표정 또한 완벽하게 구겨져버렸고.
"......하!"
이번엔 한숨 대신 헛숨을 내뱉은 그녀는 눈을 꾹 감았다 떴다. 그리고 옷 주머니를 뒤진다 싶더니 뭔가를 꺼내 입 안으로 던져넣고 어금니로 부순다. 와그작.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즉시 두통이 가라앉음을 느끼며 지팡이를 다시 치켜든다.
"익스펙토 패트로눔!"
조금은 냉정을 되찾은 눈빛이었다. 적어도 눈빛 만은.
.dice 1 2. = 1
.dice 1 100. = 85 -
749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8:54:29.dice 1 10. = 4-펠리체
>>747 알겠습니다!! -
750 아성주 (7mcNkggQeo) 2021. 11. 6. 오후 8:54:39주문을 말하는 도중 혀를 깨물어 주문에 실패한 아성은 혀를 차며 다시한번 제대로 주문을 외쳤다.
"익스펙토 패트로눔!!"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기란 매우 어렵다. 더욱 한가지 잡생각이 계속해서 자신의 존재를 내세우며 몸집을 키우고 있는 지금은.
하지만 강력한 사방신의 모습을 한 패트로누스가 놈들을 해치우기 시작하자 희망을 얻고 행복한 기억을 떠올려본다.
가족과 있었던 일 가족들을 언제 봤더라?
맛있는 것을 먹었던 일 사람고기
좋은 풍경을 봤던 일 죽은 시체더미들
좋은 음악을 들었던 일 인간들의 비명소리
좋은 향을 맡았던 일 피비린내
푹신한 쿠션을 안으며 한가롭게 침대에 누워 뒹굴거리던 일 누군가의 목을 물어 뜯었을 때의 감각.
.dice 1 2. = 2
.dice 1 100. = 49 -
751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8:54:44오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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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다운주 (rdQ.TdS5l6) 2021. 11. 6. 오후 8:55:04음...근데 곧 시간이 애매해질것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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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8:55:45>>752 아앗 알겠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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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다운주 (rdQ.TdS5l6) 2021. 11. 6. 오후 8:58:55항상 시간이 애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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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8:59:02벨주! 발렌타인은 백정이를 데리고 나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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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다운주 (rdQ.TdS5l6) 2021. 11. 6. 오후 8:59:11죄송합니다 시간이 애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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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8:59:27>>754 괜찮아요 괜찮아! 다음주에 수업 이벤트 있고 그건 하루를 제가 통으로 쓰는 진행이니까 편하게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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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발렌(벨)주 (8EIObE0M4.) 2021. 11. 6. 오후 9:01:06네. 데리고 왔으ㅡㄹ거예요.
>>744 ((꼬오오오옥..)) 저..저 음쪼쪼 해도 돼요?🙄 -
759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9:07:23............................. 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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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펠리체 (duLuqmyGHY) 2021. 11. 6. 오후 9:07:43>>758 ((부빗))((해도 된다는 제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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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발렌(벨)주 (8EIObE0M4.) 2021. 11. 6. 오후 9:08:03앗..앗..((도다다담..)) 부디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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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펠리체 (duLuqmyGHY) 2021. 11. 6. 오후 9:08:04아이고..캡틴....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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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발렌(벨)주 (wB5H0Rc5MU) 2021. 11. 6. 오후 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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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아성주 (7mcNkggQeo) 2021. 11. 6. 오후 9:11:46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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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펠리체 (duLuqmyGHY) 2021. 11. 6. 오후 9:16:47>>763 ㅋㅋㅋㅋ 음쪼쪼를 했겠다 벨주? 그런 벨주는 볼냠이라구! ((벨주 볼냠))((쮸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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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발렌(벨)주 (yjl.Iyjazs) 2021. 11. 6. 오후 9:18:00>>765 😳!!!! 제..제 볼!!! >3<0o0()!!!!!!!
<0o0()..!!!!!!!!!!!!!!! ((볼이 사라졌어요!!))
으악으악 속이..쓰려요..취한다 취한다아.. -
767 다운주 (rdQ.TdS5l6) 2021. 11. 6. 오후 9:20:50귀여우셔라 ㅋ.ㅋ
저는 일찍 사라집니다 -
768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9:21:01[다운]
당신의 등 뒤에서 땅이 투둑, 투둑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흙이 무너지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뒤에서 인페리우스가 팔을 땅 위로 뻗었습니다. 천천히, 그것의 떼가 당신을 향해 기어오기 시작합니다.
물리치지 않으면, 잡힐지도 모릅니다. 물리면, 좀비가 될지도 모르죠?
인페리우스 (0/10)
[발렌타인]
당신의 지팡이 끝에서 큰 개의 형상을 한 패트로누스가 달려들었습니다. 백정은 날개짓을 하다가 당신의 어깨로 내려와 톡톡 발톱으로 어깨를 건들더니, 땅으로 자리를 잡고 부리를 흙에 두드렸습니다.
땅을 보라는 것 같습니다?
인페리우스(1/10)
[아성]
당신의 주문은 빗나갔습니다.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들지만 무엇인지 알아채기는 어렵습니다.
인페리우스가 달려드는 것은 사실이었고 당신은 서둘러서 이것을 물리쳐야 합니다. 물리면, 좀비가 될지도 모릅니다?
인페리우스(0/10)
[펠리체]
당신의 주문이 명중했습니다. 여우 형태를 띈 패트로누스가 휙 날아가서 인페리우스를 날려버립니다. 땅을 디딜 때, 어딘가가 이상한 느낌이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무엇인지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인페리우스(1/10)
//50분까지!!! -
769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9:21:14오늘 제 목표 11시 30분 종료인데......
모르겠네요 어떻게 될지! -
770 펠리체 (duLuqmyGHY) 2021. 11. 6. 오후 9:23:11>>766 ((반대쪽도 쮸아압))((만족))
따순 차라도 조금씩 마시는게 어떨까 벨주? -
771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9:23:27벨주...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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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발렌(벨)주 (yjl.Iyjazs) 2021. 11. 6. 오후 9:27:59따순 차..부릉부릉 따뜻한...차..붕붕붕..붕붕...🥰 아직도 술집이랍니다....술...맛있어요..? 이번에 나온 처음처럼 빠삐코는 신기한 맛이네요.. 젹셔부어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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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아성 (7mcNkggQeo) 2021. 11. 6. 오후 9:30:25"크윽..." 빌어먹을..
아성의 주문이 빗나갔다. 무엇인가 행복한 기억에 무엇인가 더러운 기억이 섞인 느낌이었다.
마치 좀비와 같이 몰려드는 인페리우스 상대로 계속해서 봄바르다를 날리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는 것도 일이었다.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자.가능할까?
소중한 친구와 함께 수다를 떨고 장난을 쳤지.다른 친구는 탈들에게 죽었어
처음으로 마법대결에서 이겼지크루시오에게 쓰러졌지
축제도 정말 재밌었어정말?
서리의 당과점에서 먹은 사탕들은 정말 맛있어먹기만 더럽게 불편하고 그다지 맛있지도 않잖아?
.dice 1 2. = 2
.dice 1 100. = 51 -
774 단태(땃쥐)주 (ibuy6Mi20E) 2021. 11. 6. 오후 9:30:28오늘 이벤트는 참여 무리.. 대신 내일 참여할게. 갱신:)
((뒤늦게 나마 자신이 잘못한게 있는지 생각하는 중)) -
775 아성주 (7mcNkggQeo) 2021. 11. 6. 오후 9:31:11취했군요! 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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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9:31:26술은 갈수록 신기한게 많이 나오는 거 같아요 쥬시후레쉬 맥주라던지:3
어서와요 딴주! 그리고 알겠습니다! -
777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9:34:40땅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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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9:35:33아 1~100 다이스는 지금 또 굴릴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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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yjl.Iyjazs) 2021. 11. 6. 오후 9:37:42명중했다. 충성스러운 개는 달려들 것이다. 한시름 놓기가 무섭게 꿈틀대는 인페리우스를 보던 그는 당신이 어깨를 건드리자 고개를 돌린다. "무슨 일이더니." 하던 그는 부리를 흙에 두드리자 고개를 자연스럽게 내렸다.
"..무슨..?"
> 확인하는 대신 공격을 잠시 허용해줄게요! -
780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9:42:03.dice 1 100. = 17-50이상 쪼기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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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펠리체 (duLuqmyGHY) 2021. 11. 6. 오후 9:44:26이번엔 제대로 나타난 패트로누스가 가까이 오려는 시체들을 물리쳐주었다. 하지만 한번으로 끝내기엔 수가 너무 많았다. 그녀는 재차 패트로누스-리키를 보내기보다 한번 불러들여 끌어안고 볼을 부빈다.
"리키~ 아...네가 리치 같은 아이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런 급박한 상황에 뭘 하는건가 싶겠지만, 그녀는 주변 따윈 상관 없다는 듯 패트로누스를 데리고 능청맞은 행동을 벌였다. 그래서였을까. 발밑의 위화감은 느끼지 못 한 채 패트로누스를 팔에 얹어 시체들에게 돌격하게 한다.
"Go, 리키!"
그녀의 상태는 명백히 이상해져가고 있었다.
.dice 1 2. = 1 -
782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9:46:08윤이가 다가가도 되나요 첼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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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펠리체 (duLuqmyGHY) 2021. 11. 6. 오후 9:49:05>>782 응 오케이야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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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9:49:55[발렌타인]
흙 중 몇 부분이, 새로 덮힌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들썩들썩이는 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파보면,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그 순간, 팍 하고 손 하나가 튀어나와 당신을 할퀴려 했습니다. 놀란 백정이 날개를 퍼덕였고 손이 그대로 백정을 끌고 다시 땅 속으로 들어가려 합니다.
인페리우스(1/10)
[아성]
당신의 주문이 한 번 더, 빗나갑니다. 인페리우스가 당신에게로 팔을 뻗었습니다. 무너져내리는, 악취가 심한 시체가 달각거리고 있습니다.
명심하세요, 패트로누스 외에는 저걸 물리칠 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예를 들면, 당신에게서 갑자기 생긴 물건이라던가?
인페리우스 (0/10)
[펠리체]
패트로누스가 다시 한 번 튀어나갑니다. 슬쩍 자리를 벗어난 윤이 펠리체에게로 다가가기 위해 움직였습니다.
' 교수님, 패트로누스가 너무 무서워요. '
그 사이를 호랑이 형태를 띈 패트로누스가 날아가자, 윤이 칼 교수 쪽을 보며 말했습니다. 지팡이를 겨눴던 칼 교수가 혀를 짧게 찼습니다. 윤은 미끄러지듯 펠리체에게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 상태가 안 좋아보이는데 괜찮아? '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묻고 있군요.
인페리우스(2/10)
//20분까지!! -
785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9:51:04여러분 뭐 하나만 물어볼게요!!! 다른 건 아니고
이 기능이 훨씬 보기 편한가요? 아님 이전 같은 방식이 편한가요? -
786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9:51:33>>783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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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아성주 (7mcNkggQeo) 2021. 11. 6. 오후 9:53:26부적? 아니면 핸드백? 무엇이든 넣고 보관할 수 있는 물건으로 녀석을 넣어버릴까? 아님 현궁 학생이 준 부적을 이용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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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펠리체 (duLuqmyGHY) 2021. 11. 6. 오후 9:55:46>>785 개별반응 할 때는 확실히 구분이 되니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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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10:02:07>>787 반응하신 것 맞죠...???
>>788 알겠습니다:)! -
790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10:03:41그리고 부적은 기린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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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아성-스토리 (7mcNkggQeo) 2021. 11. 6. 오후 10:10:31"빌어먹을!! 대체 왜 안되는 거야!!" 넌 행복해도 난 행복하지 않으니까.
계속해서 주문이 빗나간다. 어느새 인페리우스가 아성에 코 앞까지 다가왔고 놈은 아성에게 팔을 뻗었다.
무너져내리는 시체가 달각거린다. 아름다운 시체다.
"익스펙토 패트로눔!!"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자.
어린 시절 시험에서 만점을 받았었지! 그 점수를 받으려고 개 고생한 건 기억 안나?.
처음으로 이곳에 입학했을 때를 생각해보자!머글이라 무시당하는 마법 사회에 발을 딛었지.
좋아하는 사람과 이야기도 나누고!그 사람은 금발 태닝 양아치 선배랑 눈이 맞았지.
함께 당과점에서 음료도 마셨지그 사람이 너에게 최근 사귀는 사람이라며 그 선배 사진을 보여줬지.
내 생일 때, 친구들과 함께 생일 축하를 했던 걸 생각해보자 어이쿠! 그 사람의 모습이 없네?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어정말?
.dice 1 2. = 1
아성에게 누군가가 건넨 부적이 있었으나 아성은 그것의 쓰임새를 모르고 있었다.
그가 아는 유일한 것은 인페리우스를 쓰러뜨리기 위해선 이 마법 밖에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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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아성주 (7mcNkggQeo) 2021. 11. 6. 오후 10:11:40>>789 아아아 아니에요. 이건 그냥 진짜 생각한거였고 반응은 >>791이에요.
현궁이랑 기린이랑 헷갈렸군요 -
793 펠리체 (duLuqmyGHY) 2021. 11. 6. 오후 10:11:57근처였는지 거리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윤의 말을 들은 그녀가 고개를 휙 돌려 그쪽을 본다. 때마침 튀어나가는 호랑이 패트로누스를 보고 와! 하고 순수하게 놀라는 반응을 보인다. 그야 그녀의 여우 패트로누스보다 크고 위협적인 건 분명하지만, 평소 이런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었던가. 그 차이는 윤이 다가와 말을 걸었을 때 좀더 명확해진다.
"어라, 윤 선배네."
상황에 어울리지 않게 활짝 웃은 그녀가 윤을 반겼다. 생글생글 웃는 얼굴이 주변 난장판과 어울리지 않는 것도 너무 차이가 심하다. 그녀는 시체들을 물리치고 온 여우 패트로누스를 안고 쓰다듬어주면서 말했다.
"저 완전 괜찮아요? 지금 기분 너무 좋은데~ 아하하. 리키도 즐겁지 그치~"
패트로누스를 패밀리어마냥 다루는 모습이 결코 정상은 아니지 싶다. 그러거나 말거나, 그녀는 주머니에서 또 뭔가를 꺼내 입에 넣고 그대로 꿀꺽 삼킨다. 그리고 패트로누스를 어깨에 올리고 달려나갈 수 있게 팔을 쭉 뻗으며 외친다. 즐거운 듯이.
"자, 리키, 다 물어뜯어버려!"
아하하. 재차 웃는 그녀의 몸이 미묘하게 흔들거렸다.
.dice 1 2. = 1 -
794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10:14:01>>792 알겠습니다:3 하마터면 그걸 반응으로 진행레스 쓸 뻔 했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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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발렌(벨)주 (ZNYMqEpjas) 2021. 11. 6. 오후 10:22:18죄ㅣ송해요...지금..토할것같..아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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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10:23:30헥 벨주 무리하지말고 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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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아성주 (7mcNkggQeo) 2021. 11. 6. 오후 10:23:43>>795 아아아아아ㅏ아아ㅏ아아ㅏㅏ아 토컨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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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10:28:07[아성]
당신의 패트로누스가 휙, 날아가서 인페리우스를 날립니다. 드디어 명중했습니다.
당신이 몸을 움직일 때마다, 부적을 넣은 주머니가 반짝입니다. 그 부적은, 광범위하게 죽은 자들을 원래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려줍니다. 즉, 저주가 걸리기 이전으로 되돌아갑니다. 당신은 이것을 사용할 건가요?
인페리우스 (1/10)
[펠리체]
윤은 펠리체의 모습이 좋은 듯 희미하게 미소를 지었습니다. 곧이어, 자신이 연기해야 할 위치를 떠올린 것 같습니다.
' 펠리체, 평소와는 조금 다른 거 같은데... '
당신의 의지를 받들듯, 패트로누스가 휙 뛰어갑니다.
' 그거 먹지 마, 응? 먹으면 더 위험해지는 거 같아. '
펠리체가 무언갈 먹는 걸 발견한 윤이 말했습니다.
인페리우스(3/10)
//11시까지 받아요! -
799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10:28:39.....? 하이픈 어디로 갔죠....? 날려먹었나 설마...????
-
800 아성-스토리 (7mcNkggQeo) 2021. 11. 6. 오후 10:32:16아성은 자신의 몸에 있던 주머니에서 빛이나자 꺼내서 내용물을 확인했다.
"이건?"
기린궁의 한 친구가 넘겨준 특이한부적. 워낙 오랫동안 안 썼던 지라 반쯤 잊고 살았는 데 왜 이게 갑자기?
아성은 부적을 높게 쳐들고 외쳤다.
"죽은 자들이여!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라!!"
인페리우스 (1/10) -
801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10:33:02앗 그 방법 아닌.....
그냥 사용하려고 본다고만 적어주시면 제가 알려드려요!!! -
802 아성주 (7mcNkggQeo) 2021. 11. 6. 오후 10:38:27요즘 학교 괴담에 빠져있어서...
-
803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10:39:49추억이네요 학교괴담:3
-
804 아성-스토리 (7mcNkggQeo) 2021. 11. 6. 오후 10:40:31아성은 자신의 몸에 있던 주머니에서 빛이나자 꺼내서 내용물을 확인했다.
"이건?"
기린궁의 한 친구가 넘겨준 특이한부적. 워낙 오랫동안 안 썼던 지라 반쯤 잊고 살았는 데 왜 이게 갑자기?
아성은 사용하려고한다.
.dice 1 2. = 1
행복한 기억! 행복한 기억! 잘생각해봐! 뭔가 더 있을꺼야! 집어치우고 그거나 사용해. 너 혼자선 놈들을 못이겨
인페리우스 (1/10) -
805 펠리체 (duLuqmyGHY) 2021. 11. 6. 오후 10:59:07귀여운 여우 형상의 패트로누스는 그녀의 팔을 활주로 삼아 뛰어서 시체들에게 달려들었다. 작은 체구에 비해 사납게 으르렁거리며 시체들을 물리치는 모습에 그녀가 꺄르르 웃으며 기뻐했다. 마치 어린 아이처럼.
한참 뛰놀던 패트로누스가 돌아오자 두 팔 벌려 맞이하면서도, 옆에서 윤의 목소리가 들리자 멍한 듯한 표정으로 돌아보고 말한다.
"그렇지만, 안 먹으면 머리가 아픈걸요? 선배가 안 아프게 해줄거에요? 그럼 안 먹을게요?"
히죽- 웃는 얼굴엔 희미하게 광기가 비추는 것도 같다. 하하, 소리내어 웃은 그녀는 다시 패트로누스를 어깨에 올려 등을 토닥여준다.
"리키~ 조금만 더 놀자? 응?"
다 놀면 이뻐해줄게?
웃으며 말한 그녀가 팔을 뻗었다.
.dice 1 2. = 2 -
806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11:10:06[아성]
당신이 패트로누스를 날렸습니다. 패트로누스는 인페리우스를 날렸습니다.
자, 부적을 쓰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부적이 전부 타들어가기 전에, 인페리우스들과 조금 다른 인페리우스에게 붙이면 됩니다.
찾기 위해선 .dice 1 10. = 5다이스를 굴려주세요.
인페리우스 (2/10)
[펠리체]
패트로누스는 사냥을 실패했습니다. 윤은 당신을 가만히 보다가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작게 속삭였습니다.
' 즐거운 걸까? 더 즐겁게 해줄까? '
어라?
인페리우스(3/10)
//40분까지 받아요! 이제 마지막 진행이네요!!! -
807 렝주 (xCJElk9o4Y) 2021. 11. 6. 오후 11:12:00악!!!!!!!!!!!!!!!!!! 내 주말!!!!!!!!!!!!!!!!!!!!!!!!!!!! 어디가써!!!!!!!!!!!!!!!!!!!!!!
-
808 아성-스토리 (7mcNkggQeo) 2021. 11. 6. 오후 11:12:48아성은 빠르게 눈을 굴리며 특별하게 생긴 인페리우스를 찾기 시작했다.
.dice 1 10. = 9
부적이 전부 타들어가기 전에 놈을 찾아서 붙혀야한다.
-
809 아성주 (7mcNkggQeo) 2021. 11. 6. 오후 11:13:04어서와요! 렝주!
-
810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11:14:18렝주 어서와요!! 고생하셨어요!(안마 도다다다)
-
811 렝주 (xCJElk9o4Y) 2021. 11. 6. 오후 11:19:50>>809 안녕하심까~~ 주말 잘 보내셨나용~
>>810 씨이이이잉.... 내 주말.. 돌려내..!!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
812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11:22:05
-
813 펠리체 (duLuqmyGHY) 2021. 11. 6. 오후 11:23:54이번엔 패트로누스가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 했지만 그래도 그녀는 좋은 듯이 작게 키득거렸다. 시체들에게 제대로 대처하지 못 하고 바닥을 뒹구는 패트로누스에게 돌아오라고 하듯 손을 까딱인다. 그녀의 부름을 따라 여우를 닮은 패트로누스가 돌아온다. 발치를 서성이는 패트로누스를 불러들이는 것보다, 윤의 속삭임이 들리는게 조금 더 빨랐지만.
"더 즐거운 거?"
그 말이 흥미를 끌었는지 그녀의 관심이 일순간 패트로누스에서 윤에게 향한다. 치켜뜬 눈은 흐릿했지만 평소의 눈빛에서 크게 벗어난 모습은 아니다. 킥. 한쪽 입꼬리를 올리며 웃은 그녀가 한 손을 들어 윤의 옷깃을 쥐려고 한다. 부드러운 옷감을 쥐어 그녀에게 가까이 당기려 하며, 코 앞에서 혹은 귓가에서 중얼거렸을 것이다.
"할 수 있으면 해봐요."
단지 그 말을 던져놓고 그녀는 손을 풀어 윤의 옷을 놓고, 따로 잡지 않았다면 한걸음 떨어졌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다리를 타고 오른 패트로누스를 달래어 재차 시체들에게 달려들게 해주었을터다.
.dice 1 2. = 2 -
814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11:31:04[아성]
부적이 빠르게 타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벌써 절반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주변을 살피다, 다른 인페리우스들과 다르게 옷에 검붉은 문양이 크게 그려진 인페리우스가 보입니다.
특별한 인페리우스가 분명합니다.
인페리우스 (2/10)
[펠리체]
펠리체가 멀어지려 하자, 윤이 붙잡으려 했습니다. 그리곤 빙그레 웃었습니다.
' 다양하지. 원하는 걸 말만 해. 전부 다 이뤄줄 수 있어. 내가 준비한 게 널 즐겁게 해주지 못한다면, 네가 원하는 바를 이뤄주는 게 더 즐거우니까. '
그리고 그는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 골칫덩어리들이 여기에서 쓸모를 톡톡히 다 하는군. '
//10분까지 받아요!! 이제 진짜진짜 최종!! -
815 아성 (7mcNkggQeo) 2021. 11. 6. 오후 11:37:28부적이 빠르게 타들어가기 시작했다.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저기 옷에 검붉은 문양있는 인페리우스야.
아성은 부적을 공중에 띄워 특별한 인페리우스에게 날렸다.
"받아라!!"
인페리우스 (2/10) -
816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11:53:57웹박 발견했어요:)
으음... 일단, 저도 지켜보고 있던 중이었다는 것만 알려드리고 말하셔도 됩니다:D 스트레스가 심하셨을 것 같아요. 일단은, 진행 마무리부터! 해야겠네요! 으쌰으쌰!!!! -
817 렝주 (xCJElk9o4Y) 2021. 11. 6. 오후 11:54:32캡틴은 주시하고 있다 :3...!
-
818 ◆ws8gZSkBlA (mK6JP/bclc) 2021. 11. 6. 오후 11:56:33저는 늘 주시하고 있습니다!!>:3
물론 말없이 관전하지는 않고 없을 땐 제가 진짜 바쁜 것이기에...(흐릿)
편지도 답장 해야하고.. 잡무도 마무리 짓고 할 게 많네요!
렝주 어서와요!! -
819 펠리체 (D14FrpdHKU) 2021. 11. 7. 오전 12:01:14윤이 붙잡으려 하면 그녀는 쉽게 붙잡혔을거다. 휙 하니 가버리려 한 만큼 가볍게 잡힌 몸은 살짝 열이 올라 어디에 손을 대든 열이 느껴졌을거고. 그에 비해 얼굴은 평소처럼 희다. 기분 탓인가 조금은 창백했을지도 모른다. 그런 얼굴로 웃으면서 고개를 기울여 윤을 본다.
"내가 원하는 건, 저번에도, 저저번에도 알려줬는걸요? 딱 하나 밖에 없어요. 내가, 정말로 원하는 건."
모든 건 그 하나를 이룬 후에야 성립되니까.
스읍, 하- 정면을 향해 숨을 들이쉬고 내쉰 그녀가 이번에도 돌격에 실패한 패트로누스를 해제했다. 아직 상황은 끝나지 않았건만, 어째서 이런 무모한 행동을 하는지. 멍한 눈으로 잠시 시체들을 보다가 한 손으로 입을 가리고 하품한다. 그리고 한다는 말이-
"얼른 들어가서 더 자고 싶다..."
였다. 조금 더 사족을 붙이자면, 윤을 보고 선배가 안아주면 더 기분 좋게 잘 수 있을 거 같은데, 라고 말한 정도일까. -
820 ◆ws8gZSkBlA (JU/SsVe.WM) 2021. 11. 7. 오전 12:08:44부적을 붙이자마자, 모든 인페리우스가 그 자리에 우뚝 멈췄습니다. 그리곤 모래시계의 모래가 아래로 떨어지듯 천천히, 그러나 빠르게 모든 인페리우스들의 신체가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 그럼, 이따가 내 방으로 올래? 내가 재워줄게. '
윤이 웃으며 펠리체에게 물었습니다.
' 마침, 귀곡탑에서 골칫거리였던 것도 해결되었고. '
상황이 정리 되었고 교수들은 당신들을 인솔하려 합니다. 부적은 완전히 잿더미가 되어,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평화로운, 밤입니다. 방금 전까지 격렬한 전투가 마치 신기루 같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
821 ◆ws8gZSkBlA (JU/SsVe.WM) 2021. 11. 7. 오전 12:09:09그리고 앗주 잠시만 남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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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아성주 (cnuA4iFgjE) 2021. 11. 7. 오전 12:11:19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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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렝주 (6unKaQxJF.) 2021. 11. 7. 오전 12:13:43내 주말 돌려쥬어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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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아성주 (cnuA4iFgjE) 2021. 11. 7. 오전 12:15:56무슨일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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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ws8gZSkBlA (JU/SsVe.WM) 2021. 11. 7. 오전 12:16:26렝주...(뽀다다담)
>>822 조금 무거운 이야기를 할 거예요. -
826 렝주 (6unKaQxJF.) 2021. 11. 7. 오전 12:17:09아마도 웹박 관련이겠죠 :3...?
>>825 이이이익.. 내가 원하는건 뽀다담이 아니고 내 주말임당 >:ㅇ!!!!!!!!!!!!! (쮸아아아아아아압) -
827 아성주 (cnuA4iFgjE) 2021. 11. 7. 오전 12:17:48음...짐작가는 게 꽤나 많아서 뭐가 지적이 올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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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펠리체 (D14FrpdHKU) 2021. 11. 7. 오전 12:20:02패트로누스를 해제한 것이 옳은 선택이었는지, 때맞춰 시체들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분명 누군가 수를 쓴 덕이겠지. 서서히 하지만 확실하게 무너져가는 시체들을 보며 그녀가 한 생각은 하나였다. 아, 끝났구나.
그와 동시에 들린 윤의 목소리를 그녀는 놓치지 않았다.
"후..."
안도의 기운이 섞인 한숨을 내쉰 그녀는 이제 시체가 아닌 쪽을 향해 돌아섰다. 그녀를 보고 웃는 윤을 마주보고서, 옅게 웃음기가 남은 얼굴로 작게, 윤에게만 들리게 중얼거렸다.
"글쎄요. 홀랑홀랑 갔다가 또 이딴 일에 휘말리는 건 사양이라서요. 아쉽지만 오늘 밤은 혼자 베개라도 안고 자려구요."
베에. 혀를 길게 내밀었다 집어넣은 그녀는 혼자 교수들의 인솔을 따라갔을 것이다. 조금은 비틀거리면서도 혼자 꿋꿋하게 걸어서 말이다.
//캡틴 고생했어! -
829 렝주 (6unKaQxJF.) 2021. 11. 7. 오전 12:22:03앟! 맞다 맞다 진행 다들 수고하셨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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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단태(땃쥐)주 (VIh5bwLpWo) 2021. 11. 7. 오전 12:25:24조금 살아나서 왔는데 엄.....타이밍이 안맞은 건가?:0 이벤트 수고했어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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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렝주 (6unKaQxJF.) 2021. 11. 7. 오전 12:25:46땃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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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단태(땃쥐)주 (VIh5bwLpWo) 2021. 11. 7. 오전 12:26:36>831 렝하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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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렝주 (6unKaQxJF.) 2021. 11. 7. 오전 12:29:41>>832 땃..!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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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펠리체주 (D14FrpdHKU) 2021. 11. 7. 오전 12:30:14땃주 렝주 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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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단태(땃쥐)주 (VIh5bwLpWo) 2021. 11. 7. 오전 12:31:56>>833 으아아앟 지금의 나에게는 덜 빠진 알콜맛이 날텐데!!!!((빨려들어감))
>>834 첼하첼하!:) -
836 렝주 (6unKaQxJF.) 2021. 11. 7. 오전 12:31:58체루챤 안녕하심까~~~ 몬가.. 몬가 날이 갈수록 체루챤이 퐉스가 되어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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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렝주 (6unKaQxJF.) 2021. 11. 7. 오전 12:35:13>>835 덜 빠진 알콜맛.. 땃이슬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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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ws8gZSkBlA (JU/SsVe.WM) 2021. 11. 7. 오전 12:35:36몇 번, 아니.. 몇 번이 아니지. 거의 꽤 자주 진행 때 제가 그게 아니다, 라고 몇 번 지적하거나 그 부분은 이거다 라고 돌려서 고칠 수 있게 말했던 것들 기억 하나요? 설정 부분이나 진행 부분에서 그게 가장 두드러졌을겁니다. 일상에서도 한 번씩 반드시 비슷한 지적이 이어졌죠. 아성주, 진행에서 충분히 물어볼 수 있는 것을 앞서서 적는 건가요? 제가 아예 이거 질문하지 마세요! 이런 것도 아니고 다른 분들도 다 질문하시면 그거 된다, 안된다, 이 쪽으로 하면 된다. 알려드리거든요. 몰랐으면 물어보면 되는 거고 그걸로 뭐라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물어보고 답레와 반응레스 쓰는 것과 안 묻고 지레짐작으로 쓰는 건 차이가 확연히 납니다. 후자는 까딱 잘못하면, 바로 싸움까지 갈 수 있는 문제니까요. 제발 모르거나 헷갈리는 부분이 생기면 먼저 물어보세요. 제가 아무리 귀속 된 NPC라도 먼저 데리고 왔는지 질문하는 것도 연플 관계이긴 하나, 다가가도 되는지 스킨십을 해도 되는지 먼저 묻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입니다.
다른 분들과 아성주를 비교하는 건 아닙니다. 당신을 싫어해서 이런 소리를 하는 건 더더욱 아니구요. 스레를 뛰는 이상, 저에게는 다 똑같이 소중하고 사랑하는 레스더들입니다.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모든 분들에게 다 애칭을 지어드리고 그걸로 불러드리고 있어요. 스레 초창기 때부터 계셨던 분들에게 물어보세요. 제가 어느 한 분에게만 치우치게 반응했는지.
캐조종이 있던 진행에서도 뉴비신가? 싶은 반응에 제가 물었죠. 뉴비시냐고. 그거 배척하려고 당신한테 화내거나 당신을 혼내려고 질문한 거 아니예요. 이건 캐조종이니 상판 매너에 어긋납니다, 라고 알려드리려고 질문한 거예요. 그런데 뉴비는 아니라고 하시기에, 이런 룰이 없던 시절에 상황극 돌리셨던 분이구나. 그 땐 이런 룰이 없었던 거구나 그럴 수 있지. 하고 그냥 그걸로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진행 시간에만 진행하고 바로 가는 거.. 그거 매너 아닙니다. 일상만 구하고 쏠라 -
839 ◆ws8gZSkBlA (JU/SsVe.WM) 2021. 11. 7. 오전 12:36:19일상만 구하고 어디론가 쏠랑 사라지는 것도 더더욱 매너가 아닙니다. 지켜주셨으면 해요.
도중작성되었네요. 이래서 모바일이란..... -
840 ◆ws8gZSkBlA (JU/SsVe.WM) 2021. 11. 7. 오전 12:36:37딴주 렝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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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렝주 (6unKaQxJF.) 2021. 11. 7. 오전 12:37:42땃이슬의 안주로는 말린 캡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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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아성주 (cnuA4iFgjE) 2021. 11. 7. 오전 12:37:43네 알겠습니다. 앞으론 주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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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단태(땃쥐)주 (VIh5bwLpWo) 2021. 11. 7. 오전 12:37:53캡틴도 안녕안녕~~
>>837 전혀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거냐구!:0 -
844 ◆ws8gZSkBlA (JU/SsVe.WM) 2021. 11. 7. 오전 12:39:09제가 안주면..... 렝주가 캡틴이 되어서 진행해야 해요!!!
이 자리를 렝주에게로!(?(그거 아님 -
845 단태(땃쥐)주 (VIh5bwLpWo) 2021. 11. 7. 오전 12:40:28((어째서 안주가 캡틴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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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ws8gZSkBlA (JU/SsVe.WM) 2021. 11. 7. 오전 12:41:47>>842 부탁할게요....
저도 시야가 좁은 사람인지라, 뒤늦게 발견해서 묻거나 한 번에 몰아서 반응하기 때문에 너무 크게는 말 안했는데... 남이 안된다 하면 그거 안 되는 거 맞고 제가 진행 레스에서 NMPC들의 입을 빌려서 ' 그거 안 된다 ' 라고 하면 그건 정말 해선 안 되는 행동입니다.
제가 막 안된다고 하는 건 그거 진짜 설정 건들어서 안된다고 하는 거예요. 그 외에는 아시겠지만, 최대한 자유롭게 반응할 수 있게 다 준비하잖아요. 아성주도 부디 그래주셨으면 좋겠어요. -
847 ◆ws8gZSkBlA (JU/SsVe.WM) 2021. 11. 7. 오전 12:44:22아무튼, 그렇습니다!!!
지적받아서, 혼나서 유쾌한 사람이 누가 있겠나요. 지적하고 화내고 혼내는 사람도 유쾌하지 않는데. 바꾸어가면 되는거죠. -
848 ◆ws8gZSkBlA (JU/SsVe.WM) 2021. 11. 7. 오전 12:47:22이 외중에 모기가!! 모기 잡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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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단태(땃쥐)주 (VIh5bwLpWo) 2021. 11. 7. 오전 12:48:21날이 추운데 어째서 모기가 생존해있는거야 다녀와 캡틴:)
나도 뭔가 야식 겸 첫끼를 먹어야하는뎅... -
850 렝주 (6unKaQxJF.) 2021. 11. 7. 오전 12:48:54첫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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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렝주 (6unKaQxJF.) 2021. 11. 7. 오전 12:53:49>>844 제가 캡틴이 돼서 진행한다면 당장 내일 7시에 진행잡아서... 탈이랑 시트캐들 한 자리에 모아놓고 레오챤 주최로 천하제일 주먹대회 개최해서 이긴 팀이 이기는 걸로 해벌릴검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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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펠리체주 (D14FrpdHKU) 2021. 11. 7. 오전 12:54:23음... 캡틴에게 이런 쓴소리를 하는 짐을 지워주고 싶지 않았는데 결국 이렇게 되서 많이 많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 그리고 아성주, 본인이 알겠다고 했고 주의하겠다고 했으니 자신이 한 말은 지켜줬으면 해. 아무리 놀러 오는 곳이라도 상호간의 매너는 지키는게 서로에게 좋을테니까. 여기 뿐만 아니라 어딜가나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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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렝주 (6unKaQxJF.) 2021. 11. 7. 오전 12:55:55할 말 다 한 것 같으니 저는 더 말 얹지 않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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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펠리체주 (D14FrpdHKU) 2021. 11. 7. 오전 12:56:02그으럼 땃주는 얼른 뭐든 먹고 렝주는 그거 재밌긴 하겠는데 ㅋㅋㅋㅋ 안될거 같으니까 아쉽구~~ 나는 맥주를 한캔더 까보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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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렝주 (6unKaQxJF.) 2021. 11. 7. 오전 12:58:06>>854 1대1 토너먼트로 개최해서... 마지막에 이기는 사람이 이기는걸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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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ws8gZSkBlA (JU/SsVe.WM) 2021. 11. 7. 오전 1:00:22>>849 첫 끼... 요.......? :3
>>851 개최하면 시트캐들이 각 부문 우승일 거 같은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57 렝주 (6unKaQxJF.) 2021. 11. 7. 오전 1:01:13>>856 마법없이! 무조건 주먹과 몸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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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ws8gZSkBlA (JU/SsVe.WM) 2021. 11. 7. 오전 1:02:19않... 첼주 참취셨어요...!? 아니 그보다 속은 괜찮으십니까?
렝주도 최근에 숙취로 고생하시고 첼주도 오늘 컨디션 나쁘셨고... -
859 ◆ws8gZSkBlA (JU/SsVe.WM) 2021. 11. 7. 오전 1:04:54제가 생각나는 부문들만 해도...
쳐죽여버린다★: 레오
도술로 상냥하게★: 스베타
체어샷으로 한 방에★: 발렌타인
지팡이의 다른 사용법★: 펠리체
이리이리땃뱀★: 단태
청이를 거는★: 주양
기타등등.... -
860 ◆ws8gZSkBlA (JU/SsVe.WM) 2021. 11. 7. 오전 1:06:28일단, 제가 답레 쓸 상황이 아니라(내일도 출근러쉬...^p^) 답레는 내일 드리기로 할게요! 가능..하려나...?(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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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렝주 (6unKaQxJF.) 2021. 11. 7. 오전 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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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ws8gZSkBlA (JU/SsVe.WM) 2021. 11. 7. 오전 1:08:05>>8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이매는 이미 죽었다구요! 부전승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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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렝주 (6unKaQxJF.) 2021. 11. 7. 오전 1:08:49>>862 윤이도 원래는 탈이지만... 하지만.. 하지만! 인원수가 모자라니까 어쩔 수 없슴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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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펠리체주 (D14FrpdHKU) 2021. 11. 7. 오전 1:10:08여태 멀쩡한거 보면 괜찮나봐 :3 자고 일어나면 후폭풍 있을지도 모르지만. 사실 컨디션 나빴던게 오늘만이 아니라 근래 연속이었는데 마침 오늘 정점을 찍었던거 뿐이라. 음. 뭐 그냥 그러네! 지금은 그냥 마시기나 할래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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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ws8gZSkBlA (JU/SsVe.WM) 2021. 11. 7. 오전 1:10:33>>863 할미가 상대길래 이쪽은 치고박고 가능하구나~ 했답니다ㅋㅋㅋㅋㅋㅋ
유일한 양심은 가차없어요:3 -
866 펠리체주 (D14FrpdHKU) 2021. 11. 7. 오전 1:10:50>>861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전표까지 짜왔어 렝주 치밀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하면 진짜 재밌을거 같긴 하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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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렝주 (6unKaQxJF.) 2021. 11. 7. 오전 1:10:52앟.. 문제가 생겼다... 1차전에서 동화학원이 두 명 이기면 그 둘이 다시 붙는구나 :ㅇ...! 그렇다면 한 명만 살아남는 배틀로얄로 변경! 이긴 사람 소원들어주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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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ws8gZSkBlA (JU/SsVe.WM) 2021. 11. 7. 오전 1:11:32>>864 무리하지 마셔요....!!!!
물론.. 저녁을 지금 아이스크림으로 때우는 제가 할 말은 아닙니다...(흐릿)
느에에에ㅔ 자기 싫어요 내일 출근 싫어요....!!! -
869 렝주 (6unKaQxJF.) 2021. 11. 7. 오전 1:12:24>>866 모브캐와 시트캐의 한 판 싸움........ 배틀로얄...... 최강자전...... 토너먼트..... 렝주의 오랜 숙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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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펠리체주 (D14FrpdHKU) 2021. 11. 7. 오전 1:14:57>>868 그거 알아 캡틴....?
안 자도 해는 뜨고 출근은 해야 된다...? ((소곤소곤))
아 어 맞다 내일 진행은 있어? -
871 ◆ws8gZSkBlA (JU/SsVe.WM) 2021. 11. 7. 오전 1: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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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ws8gZSkBlA (JU/SsVe.WM) 2021. 11. 7. 오전 1:19:09MA에겐 불가능이란 존재치 않으니까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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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렝주 (6unKaQxJF.) 2021. 11. 7. 오전 1:19:52내가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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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펠리체주 (D14FrpdHKU) 2021. 11. 7. 오전 1:22:27나는 팝콘을 튀기겠다 :3 !!!!!! (?)
그럼 일단 진행 없는 걸로 생각할게~~ 캡틴도 너무 무리하지 말구~~ -
875 단태(땃쥐)주 (VIh5bwLpWo) 2021. 11. 7. 오전 1:23:04내가 첫끼인 이유는 감기와 어제 먹은 알콜의 여파로 하루 종일 잤기 때문이지! 근데 뭘 먹어야할지 몰라서 고민중인데......
? 대전표 단태 상대가 왜 선비죠? 어째서?:0 -
876 ◆ws8gZSkBlA (JU/SsVe.WM) 2021. 11. 7. 오전 1: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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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렝주 (6unKaQxJF.) 2021. 11. 7. 오전 1:23:49>>875 그것은..! 위에서부터 한 명씩 집어넣었기 때문임당 >:3!!!! 중간 중간에 '아 이렇게 붙으면 쫌..' 하는건 조정이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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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ws8gZSkBlA (JU/SsVe.WM) 2021. 11. 7. 오전 1:24:14딴주78888888 열은 괜찮아요?!
첫끼라면 죽이나 미음 같은 게 좋아요! -
879 렝주 (6unKaQxJF.) 2021. 11. 7. 오전 1:26:28>>876 ....!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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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펠리체주 (D14FrpdHKU) 2021. 11. 7. 오전 1:26:29>>875 그럴 때는 역시 푹 끓인 죽이 제일이지 않을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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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ws8gZSkBlA (JU/SsVe.WM) 2021. 11. 7. 오전 1:26:29이 와중에 지인들과 텔레스트레이션을 했는데 제가 그린 무민 보고 다들 저 괴물은 뭐냐고.....
무민... 무민.....
Tmi. 무민의 나라 (핀란드 아니면 스웨덴)는 모든 게 무민으로 이어진다. 무민이 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며, 대표적으로 모짜렐라 치즈를 무민미트(무민고기) 라고 지칭한다. -
882 ◆ws8gZSkBlA (JU/SsVe.WM) 2021. 11. 7. 오전 1: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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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ws8gZSkBlA (JU/SsVe.WM) 2021. 11. 7. 오전 1:31:58정말 자야겔네요,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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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펠리체주 (D14FrpdHKU) 2021. 11. 7. 오전 1:32:50잘 자 캡틴~~ 이래저래 고생 많았어! 푹 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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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렝주 (6unKaQxJF.) 2021. 11. 7. 오전 1:33:32캡틴 주무십셩~~ 그럼 저도 이쯤에서 인사 드리겠슴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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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단태(땃쥐)주 (VIh5bwLpWo) 2021. 11. 7. 오전 1:36:21캡틴이랑 렝주 푹 자라구:)
죽..........((댑따 싫어함)) 편의점에서 누룽지 컵과 컵라면을 혼합해서 먹으면 되려나......0)-( -
887 펠리체주 (D14FrpdHKU) 2021. 11. 7. 오전 1:41:34렝주도 굿나잇이라구~~
>>886 컵라면은 기름기 땜에 쪼금 그러니까 그냥 누룽지만 먹는 건? 먹고 속 괜찮고 그러면 그때가서 다른거 먹고~~ -
888 단태(땃쥐)주 (VIh5bwLpWo) 2021. 11. 7. 오전 1:43:15>>887 이이이잉.....알겠워오 첼마마(???) 커피 마시면서 좀 있다가 사러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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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펠리체주 (D14FrpdHKU) 2021. 11. 7. 오전 1:47:40>>888 요시요ㅅ....아니 그 속에 커피를 마신다고....? 뜨끈한 꿀차를 마셔도 모자랄 판에...카페인을....? (희번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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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단태(땃쥐)주 (VIh5bwLpWo) 2021. 11. 7. 오전 1:57:17>>889 사람마다 해장을 시도하는 방식은 다른 법! 나는 꿀차보다 커피가 더 효과가 좋아...프림듬뿍 들어간 인스턴트 커피......이이잉0)-( ((땡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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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펠리체주 (D14FrpdHKU) 2021. 11. 7. 오전 2:03:04>>890 ((지이이)) 본인이 그렇다니 넘어가겠지만.... 대신 첼와와 재롱은 없다! 쓰담도 빗질도 못할 거시야!!!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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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단태(땃쥐)주 (VIh5bwLpWo) 2021. 11. 7. 오전 2:03:55아니 꿀차 대신 커피를 선택한 것 치고 너무 과하잖소!!! 재롱도 쓰담도 빗질도 없다니!!!!! ((좌절하는 땃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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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펠리체주 (D14FrpdHKU) 2021. 11. 7. 오전 2:10:10((멀리서 땐스땐스))((귀때기팔락팔락))((응딩이씰룩쌜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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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단태(땃쥐)주 (VIh5bwLpWo) 2021. 11. 7. 오전 2:17:54흑흑흑 너무너무 귀여워........((빗질해주고 싶어서 근질근질)) 하지만 안될테니 편의점이나 다녀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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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펠리체주 (D14FrpdHKU) 2021. 11. 7. 오전 2: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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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단태(땃쥐)주 (VIh5bwLpWo) 2021. 11. 7. 오전 2:52:14(((누룽지컵 양이 얼마 안되는데 그걸 절반 먹고 버린 땃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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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펠리체주 (D14FrpdHKU) 2021. 11. 7. 오전 3:01:40맛이 없었던거야 속이 안받았던거야...? 모쪼록 먹고 더 안 좋아진거만 아니면 다행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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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단태(땃쥐)주 (VIh5bwLpWo) 2021. 11. 7. 오전 3:15:31아이구 지금 봤다;; 속에서 안받는 것 같워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속이 아예 뒤집어지거나 거북하지는 않으니까 괜찮다! 벌써 3시라구? 첼주 얼른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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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펠리체주 (D14FrpdHKU) 2021. 11. 7. 오전 3:17:21더 나빠진 건 아니라니 다행! 인데 ㅋㅋㅋㅋㅋㅋ 나 좀 어이 없어져서 오늘 못 잘 듯... 진짜 하다하다 레전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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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펠리체주 (D14FrpdHKU) 2021. 11. 7. 오전 3:20:45아무튼 자는 건 글렀으니까 책을 보든 음악을 듣든 하려구. 땃주도 쉬다가 잠 오면 좀더 자구 그래. 아플 땐 많이 자두는게 좋아. 입맛 돌면 뭐라두 더 먹구! 미리 좋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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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단태(땃쥐)주 (VIh5bwLpWo) 2021. 11. 7. 오전 3:20:45아니 무슨 일이 있던거야.....더 나빠지기에는 내 속에 들어있는 게 카페인 뿐이라서 나빠지지는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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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단태(땃쥐)주 (VIh5bwLpWo) 2021. 11. 7. 오전 3:21:37첼주도 조금이라도 잤으면 좋겠는걸. 좋은 밤 인사해줘서 땡큐라구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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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펠리체주 (D14FrpdHKU) 2021. 11. 7. 오전 5:20:26캡틴은 오면 웹박 한번 확인해주길 바라고, 음.... 오늘따라 시간 정말 안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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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ws8gZSkBlA (A53N/ANHlw) 2021. 11. 7. 오전 8:23:31으음.... 시트 내리겠다는 말이었어요. 저도 뭐 더 얹지 않을래요.
그리고 전 괜찮답니다!! 괜찮아요! -
905 ◆ws8gZSkBlA (A53N/ANHlw) 2021. 11. 7. 오전 8:34:43오늘 5시에 진행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여부 알려드릴게요!!!!
못하더라도 알려드릴테니 걱정마셔요!:3 -
906 펠리체주 (D14FrpdHKU) 2021. 11. 7. 오전 8:46:38ㅋㅋ 내 어이는 어디로 가출했을까...(먼산) 알려줘서 고마워 캡틴. 이런일 두번은 없었으면 좋겠네.
공지 확인했구 너무 무리하지말기야! 그럼 캡틴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길! -
907 다운주 (jg4SRHlY7Y) 2021. 11. 7. 오전 8:53:05어음... 다..다들 행복한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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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다운주 (jg4SRHlY7Y) 2021. 11. 7. 오전 8:54:02그리구 다들 얼른 푹~~~주무시기예요
안주무시면 혼나요 -
909 ◆ws8gZSkBlA (A53N/ANHlw) 2021. 11. 7. 오전 8:59:05땅주 어서오세요!!!
꺄아아아아 저 지금 자면!! 자면!!!!!!!!!!
지하철 내릴 곳 놓쳐요...!!(동공지진)(비명) -
910 다운주 (jg4SRHlY7Y) 2021. 11. 7. 오전 9:01:19어음... 어장주 아예 안 주무신거만 아니면 안혼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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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ws8gZSkBlA (A53N/ANHlw) 2021. 11. 7. 오전 9:01:35첼주도 어서오시구 다들 좋은 주말 되셔요!!!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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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ws8gZSkBlA (A53N/ANHlw) 2021. 11. 7. 오전 9:02:49잇 그건 아니예요! 잤어요!!!! 땅주도 주무셨나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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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다운주 (jg4SRHlY7Y) 2021. 11. 7. 오전 9:06:03저는 잘 잤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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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ws8gZSkBlA (A53N/ANHlw) 2021. 11. 7. 오전 9:08:32다행이네요!!XD
오늘 날씨 좋더라고요!!!!!
출근만 아니면 나가고 싶어요!8ㅁ8 -
915 ◆ws8gZSkBlA (A53N/ANHlw) 2021. 11. 7. 오전 9:11:36오늘 진행 가능하면 7시부터!!가능 여부는 5시에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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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ws8gZSkBlA (24mlXQuArw) 2021. 11. 7. 오후 1:24:47우와...
우와! 우와!!!!!!
오늘 진행 못해요!!!!!!!!!!!!! -
917 발렌(벨)주 (gwSFNj8j3U) 2021. 11. 7. 오후 1:26:00무슨 일이 있었는 지는 모르겠지만 위를 보니 좀 알 것 같기도 하네요..😳 말 얹을 상황은 아닐 것 같고..공지는 확인했어요.😊 다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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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ws8gZSkBlA (24mlXQuArw) 2021. 11. 7. 오후 1:29:00벨주 어서오세요!!!
우와우와.....:ㅁ 저는 일하고 올게요!!! -
919 펠리체주 (D14FrpdHKU) 2021. 11. 7. 오후 2:32:37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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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다운주 (jg4SRHlY7Y) 2021. 11. 7. 오후 2:51:08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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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ws8gZSkBlA (24mlXQuArw) 2021. 11. 7. 오후 2:54:18두 분 다 어서오세요~~~~
일이 안 되고 있어서 밖으로 나와서 갱신입니다!! -
922 ◆ws8gZSkBlA (24mlXQuArw) 2021. 11. 7. 오후 2:54:55나중에 철수 작업도 해야 하는데 넘모 귀찮아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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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단태(땃쥐)주 (VIh5bwLpWo) 2021. 11. 7. 오후 2:58:49어째서 다다음날에 속이 더 작살나는 기분일까:0 그날까지 겹쳐서 죽어가는 땃쥐가 갱신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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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ws8gZSkBlA (24mlXQuArw) 2021. 11. 7. 오후 3:11:41딴주 어서오시고 괜찮으신가요???7888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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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다운주 (jg4SRHlY7Y) 2021. 11. 7. 오후 3:17:38술이란 악한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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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펠리체주 (D14FrpdHKU) 2021. 11. 7. 오후 4:01:03하지만 술이 없었으면 진작 홧병으로 윽! 했을거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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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단태(땃쥐)주 (VIh5bwLpWo) 2021. 11. 7. 오후 4:01:35조금 더 쉬면 괜찮아질거라고 믿으며 이온음료 마시구 있어:0 그러하다 술은 악한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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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펠리체주 (D14FrpdHKU) 2021. 11. 7. 오후 5:45:18샤샥 갱신하구 이따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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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렝주 (6unKaQxJF.) 2021. 11. 7. 오후 6:09:23ㄹㄹ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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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ws8gZSkBlA (24mlXQuArw) 2021. 11. 7. 오후 6:51:15짐 너무 많아요!!!!!!(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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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발렌(벨)주 (gwSFNj8j3U) 2021. 11. 7. 오후 7: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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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펠리체주 (D14FrpdHKU) 2021. 11. 7. 오후 7:19:0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짐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많은 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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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단태(땃쥐)주 (rvJb7zPk8s) 2021. 11. 7. 오후 7:20:58:0 아니 저게 뭐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녁 먹기 전에 생존신고(라고하고 갱신이라한다)하러 왔는데 제대로 터졌다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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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발렌(벨)주 (gwSFNj8j3U) 2021. 11. 7. 오후 7:26:37다들 어서오세요!😊 캡틴..Jim이 많으시다니 어서 carry(carrey) 하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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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펠리체주 (D14FrpdHKU) 2021. 11. 7. 오후 7:28:16아 너무 웃어서 배아파.... ㅋㅋㅋㅋㅋ 그래도 기분은 좋네!
기분 좋은 김에 일상 구해본다구~~ -
936 발렌(벨)주 (gwSFNj8j3U) 2021. 11. 7. 오후 7:30:05일상!((돌리고 싶지만 텀이 아주 길어요!))
((캐붕도 났어요! 이제부터 벨은 상냥벨이에요!))
>>>상냥벨이에요!!<<<
괜찮으실..까요?🤔 -
937 펠리체주 (D14FrpdHKU) 2021. 11. 7. 오후 7:36:16벨이...상냥해....? 아니 지금 미니 이벤트 같은 것도 없다구? 마시멜로도 페인트볼도 없는데?! ((혼란)) 마님 대체 무슨 농간을(아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어떻게 상냥할지 감도 안 잡히지만 궁금하니까! 그 일상 받겠어!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 -
938 발렌(벨)주 (gwSFNj8j3U) 2021. 11. 7. 오후 7:40:34최근 사건이 사건이다 보니..유해져서 내 편 많이 만들자~ 가 주된..걸까요🤔
다갓님으로 정해요!🥰
.dice 1 2. = 1
1. 벨이에요
2.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말랑말랑도도한 첼이에요 -
939 펠리체주 (D14FrpdHKU) 2021. 11. 7. 오후 7:44:31벨주 센세 다이스에 뭔가 많이 붙어있습니다만...? 사실이 아닌거 같습니다만...?! ㅋㅋㅋㅋㅋ 다이스도 으! 하고 피해갔잖어 ㅋㅋㅋㅋ 그런고로 선레 부탁합니당 :3 장소는 원내 아니면 라온 중에 하나면 되려나. 원하는대로 써달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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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발렌(벨)주 (gwSFNj8j3U) 2021. 11. 7. 오후 7:57:26ㅎㅎㅎㅎ 그럴리가요! 원내..라온..🤔
라온....사탕....햇살 벨.((갑자기 눈이 번쩍 뜨여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941 ◆ws8gZSkBlA (24mlXQuArw) 2021. 11. 7. 오후 8:00:30후후후후후..... 드디어.. 드디어 철수 작업 종료예요... ㅇ<-<
무슨 짐이 한가득이냐아아....~~~~~~!!!! 이제 저는 집까지 눈을 좀 붙이겧우ㅏ요!!!! 아우으 손떨려....ㅠ
>>931 >>93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
942 단태(땃쥐)주 (VIh5bwLpWo) 2021. 11. 7. 오후 8:11:46캡틴 조심히 귀가하구~~ 오홍!! 일상 구경 관전!!!((팝콘 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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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펠리체주 (D14FrpdHKU) 2021. 11. 7. 오후 8:14:05대체 어떤 선레가 나올 것인가....진짜...상상도 안된다 ㅋㅋㅋㅋ!!
캡틴 오늘도 고생했어! 귀갓길 조심하구~~ -
944 발렌타인 (gwSFNj8j3U) 2021. 11. 7. 오후 8:28:17그는 최근 라온 밖으로 자주 나온다. 굳이 흡연의 이유 뿐만이 아니라 건강과 그의 평온한 삶을 위함이다. 삶을 점점 바꾸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진통제도 잡다한 신비한 약초를 섞어 무엇을 초래할지 모르는 물약과 알약이 아닌 머글 사회에서 안전함이 보증된 걸 공수한다. 점수도 필요 이상으로 깎지 않는다. 그는 허무 속에서 MA와 대화하고, 혜향 교수의 환영을 죽여버린 뒤 더이상 농간에 당하지 않으리라 작정했다. 그리고 움직인다.
칼 교수는 평화를 사랑하는 자를 찾으라 했고, 혜향 교수는 할미탈을 찾으라 했다. 돌아다니다 보면 언젠가 그와 함께 하는 작은 매처럼 연이 닿지 않을까 싶은 이유도 있다. 라온은 활기차 과연 누가 할미일지는 모르겠으나 그 당시 보았던 드문 흰 머리카락은 기억한다. 그러나 오늘도 공탕이다. 뭐, 인생사 다 그렇지 않은가.
"흐음."
그는 연초를 벽에 비벼 끄고 기지개를 쭉 켰다. 늦가을 사이로 슬며시 다가오는 겨울은 메마른 바람을 몰고 온다. 골목 밖에서 본 마법사와 마녀 중 몇은 추운지 옷깃을 여민다. 북부에서 살던 그는 이정도 날씨가 추운 건지 감도 오지 않는다. 추위를 잘 타지 않아 다행이지, 그가 만약 추위마저 잘 탔다면 빈약한 몸뚱아리는 진작 쓰러졌을 것이다. 남은 담배 냄새도 좀 뺄 겸, 좀 걷고, 초콜릿이나 사가는게 좋겠다. 우연찮게도 그가 골목 밖으로 나올 때 보인 흰 백발은 기대하던 자와는 달랐으나 호의적인 자였다. 살금살금 다가간 그가 무엇을 하였냐면..
"Boo."
하고 뒤로 가서 어깨 위에 손을 얹고 놀래켜보려 한 것이다. 하물며 검지를 쭉 뻗고 있어 뒤로 고개를 돌리면 볼까지 찌를 것이 분명하리라. 무려 그가. 발렌타인이, 절대 안 그럴 것 같은 이상한 사람이! -
945 렝주 (6unKaQxJF.) 2021. 11. 7. 오후 8:36:37졸려렝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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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ws8gZSkBlA (JU/SsVe.WM) 2021. 11. 7. 오후 9:08:45집!!!! 드디어 집!!!!!!!!!!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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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펠리체 - 발렌타인 (D14FrpdHKU) 2021. 11. 7. 오후 9:25:13세상은 언뜻 마구잡이로 돌아가는 듯 보여도 들여다보면 나름의 규칙과 균형을 이루며 굴러가고 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근래들어 외출이 잦아진 사람이 있다면 반대로 얼굴도 보기 힘들어진 사람도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고 아주 못 보는 건 아니고 수업 때는 얼굴을 비췄으니 반쯤, 이라고 해둘까. 누가 그러한지는 새삼 말할 필요가 있을지 싶지만 일단은 확실히 해두자. 펠리체 스피델리, 그녀 본인이었다.
어쩌다 그리 되었는지는 그녀도 모른다. 짐작 가는 이유만 몇 있을 뿐, 수일동안 이어진 무기력의 근본적인 원인은 알 수 없었다. 아니, 알고 싶지 않다는게 맞다. 알아봤자 해결할 방법은 없고 그 사실을 직면하게 되면 지금보다 더한 무력감이 몰려오리란 걸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기 때문일거다. 그렇다고 계속 외면하는게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것도 마찬가지로 알고 있었고.
그러한 흐름으로, 오늘도 어김없이 빈 시간 내내 기숙사에 틀어박혀 있던 중이었다. 옆에서 리치가 놀아달라고 보채도 꼼짝도 않고 누워있던 그녀가 돌연 튕기듯 몸을 일으켰다. 그러더니 급하게 시간을 확인하곤 더 급하게 외출 준비를 해 쌩하니 밖으로 나간다. 오늘 남매들 중 한명이 라온에 올 거라 했던 걸 방금 떠올린 탓이다. 요근래 정신을 얼마나 빼놓고 살았으면 가족과의 약속도 깜빡하는지. 헐레벌떡 나갔으나 라온에 도착해 남매를 만났을 때는 약속시간이 제법 지난 후였다. 하필 나온게 가장 장난기가 심한 셋째라 한바탕 시달릴 줄 알았으나 셋째는 하나 뿐인 언니를 얼어죽게 할 셈이냐고 농담만 쳤다. 그리고 정신없이 오느라 흐트러진 그녀의 머리를 정돈해주고, 제법 커다란 라탄 가방을 건네준 뒤 다음에 보자는 말만 남기고 가버렸다.
평소와 달라도 너무 다른 남매의 모습에 그녀는 잠시 자신의 무기력증도 잊고 가만히 서 있었다. 멍- 하니 서 있는 그녀였기에 발렌타인이 다가오는 것도 눈치채지 못 했고, 손이 어깨에 닿았을 때는 화들짝 놀라는 반응이 나갈 수 밖에 없었다.
"히익!"
그야말로 온 머리칼이 곤두서는 듯이 깜짝 놀라며 짧게 소리까지 내었다. 그리고 곧장 고개를 돌리자 이번엔 볼에 푹, 하고 찔리는 감각이 있어 그녀의 놀람은 2차까지 이어졌다. 정말 세상 깜짝 놀란 사람처럼 파드득 떨고 휙 뒤돌아 그런 장난을 친 사람이 누군지 확인한다. 놀람으로 크게 뜨인 두 눈에 발렌타인의 모습이 비추고 누구인지를 인지하고 나자 가장 먼저 나온 건 짜증 반 놀람 반의 볼멘소리였지만.
"뭐, 뭐하는거에요 지금?! 진짜 사신이라도 되서 제 심장이라도 떨어뜨리려고 한거에요 뭐에요!?"
한번 빼액 소리를 치고 재차 파르르 몸을 떠는게 꼭 성난 어린아이였을테다. 달리 말하자면, 엉뚱한 곳에 성을 내는 것 같았을지도. 어쨌거나 그녀는 놀람이 쉬이 가라앉지 않는지 잠시 동안은 그런 상태였을 것이다. -
948 발렌(벨)주 (gwSFNj8j3U) 2021. 11. 7. 오후 10:02:06캡틴 렝주 어서오셔요!😊 첼이 귀엽네요...우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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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펠리체주 (D14FrpdHKU) 2021. 11. 7. 오후 10:33:42헉 와 졸았다;;; 의자에서 떨어질뻔했어 ㅋㅋㅋㅋㅋㅋ 아이고 내심장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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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렝주 (6unKaQxJF.) 2021. 11. 7. 오후 10:51:46어아아아... 엄청 졸리네용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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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부네 - 레오◆ws8gZSkBlA (JU/SsVe.WM) 2021. 11. 7. 오후 10:57:49' 뭐야, 정말로 그걸 바라고 있었어? '
부네가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정말로 그걸 바랐느냐는 표정이었습니다.
' 왜, 내가 거짓을 말했을까? 그런데 그러기 위해선 준비가 필요해. 지금 당장은 어려워. '
히죽 웃으며, 부네가 말했습니다.
' 사감들에게도 지금의 네가 얼마나 멋진지 자랑하고 싶어지는데? '
그녀는 키득거리며 웃었습니다. 그리고 레오를 응시했죠.
' 지금 널 데려가면, 위험해. 내가 거처를 만들 때까지 기다릴 수 있지? 방학 때도 집으로 오는 거야 ' -
952 ◆ws8gZSkBlA (JU/SsVe.WM) 2021. 11. 7. 오후 10:58:22두 분 다 피곤하면 주무세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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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발렌타인 - 리체리체 펠리체! (gwSFNj8j3U) 2021. 11. 7. 오후 10:59:49만족스러운 반응이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음침해서 장난 하나 없을 것 같았지만 그는 이런 장난을 제법 좋아한다. 인간을 싫어하는 자가 대체 왜 놀라는 반응을 좋아하는지, 나쁜 취미다. 인간은 전부 짜증나니 대충 아무나 심장이 빠르게 뛰며 몸이 펄쩍 뛰는 고통이라도 받으란 심보인지. 속내는 그가 꽁꽁 감싸매니 알기 어려우리라. 다만 서술자가 메타적으로 쓰되 발렌타인 샬럿 언더테이커라는 사람은 겉으로는 칙칙하나 속으로는 환장할 가문 안에서 자라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일과 이렇게 누군가를 하나 잡고 장난을 치는 정도였음을 서술한다.
"오!"
그는 감탄사를 내뱉는다. 놀란 고양이는 허리부터 쭉 길어지는데 펠리체가 딱 그런 모습이다. 파드득 떠는 모습과 함께 손가락에 닿는 감촉에 제법 즐거운듯 그의 눈이 장난기로 반짝인다. 이런 반응은 늘 그를 짜릿하게 한다. 볼멘 투정에 그는 진심으로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표정 변화가 적던 그가 보인 첫번째 변화다.
"글쎄?"
적어도 마음을 열어낸 사람에겐 이렇게 표정을 한번쯤 보여준다는 것이다. 만족스러운 표정 뒤로 어느날 그가 눈앞의 여성에게서 보았던 깐족거림이 업이 되어 돌아온다. 재차 몸을 떠는 모습에 그는 결국 만족스러운 표정에서 아랫 입술을 천천히 깨물곤 비죽 새어나오는 웃음을 꾹 참았다. 애매하게 올라간 입꼬리 뒤로 그가 숨을 잠시 고르곤 천천히 대답했다.
"자네야말로 무슨 생각에 그렇게 잠겨있어 내가 오는 것도 몰랐을까?"
그는 손을 거두고 눈앞의 여성이 주궁의 검은 머리카락의 맹랑하고 싸움을 즐기는 학생처럼 주먹부터 나간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한 보 물러난다. 성난 모습이 장난치는 주체는 대다수 같구나 싶어 다시금 웃음이 새어나오자 그는 고개를 휙 돌려버렸다. 그리고 지난 잠깐의 침묵. 그는 눈을 흘끔 굴려 장난스레 묻는다.
"화난 건 아니지?" -
954 ◆ws8gZSkBlA (JU/SsVe.WM) 2021. 11. 7. 오후 11:21:05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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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발렌(벨)주🔨 (gwSFNj8j3U) 2021. 11. 7. 오후 11:22:33반가워요!😊 피곤하시다면 다들 주무셔요..!
((슬쩍 망치를 꺼내요..)) 이 시간에 야식은..안..돼..! -
956 펠리체주 (D14FrpdHKU) 2021. 11. 7. 오후 11:25:23조느라 못한거 해야해....히히 스불재 스불재....
>>955 맛있게 먹으면...0칼로리...! -
957 ◆ws8gZSkBlA (JU/SsVe.WM) 2021. 11. 7. 오후 11:44:59(((슬쩍 쭈쭈바 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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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펠리체 - 발렌타인 (D14FrpdHKU) 2021. 11. 7. 오후 11:54:10뭐하는거냐는 그 말처럼, 그녀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이 선배가 지금 나랑 뭐 하자는거지? 보아하니 방금 건 분명한 고의적 행동이었던 듯 한데. 그녀로서는 완전 처음 보는 이 황당한 행동을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갈피가 서지 않았다. 우왕좌왕 갈팡질팡 머릿속이 어지럽게 요동친다. 하지만 표정 없던 얼굴에 만족스러운 표정이 차오르고, 그것도 모자라 희미하게 입술을 깨무는 것까지 보이자 딱 정리가 되어버렸다.
그냥 장난 친 거구나, 이 선배...!
"이익...!"
제대로 대답도 안 해주고 혼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성질이 발끝에서 정수리까지 쫘악 뻗치는 느낌이다. 그녀가 고양이였다면 당장 털을 곤두세우고 위협적인 하악질을 했지 않을까. 아쉽게도 그녀는 사람인지라 잇새로 분한 소리만 짧게 흘렸다. 곧이어 쳇! 하고 불만 가득하게 혀를 차며 발렌타인의 물음에 툴툴대기까지 했다.
"남이사 길바닥에서 생각을 하던 말을 하건 무슨 상관이에요?"
별꼴이야, 라며 연신 투덜투덜대고 그새 어깨에서 흘러내린 가방끈을 추켜올려 제대로 멘다. 제법 묵직해 보이는 가방이 한번 들썩이자 희미한 단내가 과일향과 섞여 슬쩍 지나간다. 그런 가방을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게 메곤, 여전히 뚱한 얼굴을 한 그녀는 발렌타인의 행동을 역시나 힐끔 보았다. 뒤로 물러나는거나 고개를 돌리거나 그녀를 곁눈질하는거나. 시선과 함께 들려온 장난스런 물음엔 눈을 가늘게 뜨고 흘겨보며 뾰족하게 대꾸했다.
"화 났으면 어쩔 건데요. 그런 걸로 화 내는 거냐고 놀릴려구요?"
그런 식으로 많이 당해봤는지 쌀쌀맞은 말투에 익숙함이 베어있었다. 그야 그녀도 남매들에게 온갖 장난이란 장난은 다 당해봤고, 저질렀었으니 대충 예상은 한다 그런거지. 그녀는 잠시간 발렌타인을 흘겨보다가 눈길을 거두며 으휴, 하고 한숨 쉬었다. 악의 없는 장난에 화내봤자 제 기운만 갉아먹는 짓이다. 됐다는 듯이 고개를 두어번 흔들고 아주 약간은 누그러진 기세로 말한다.
"우리집 첫째였으면 갈비뼈 하나 뜯어냈겠지만 선배는 생판 남이니까 그렇게까진 안 할게요. 그래서, 뭐하고 있었어요? 이런데서."
정말로 그의 목적이나 이유가 궁금하다기보다 그냥 예의상, 형식상이라는 느낌이 팍팍 드는 질문이었을 거다. 마주쳤으니 물어봐주긴 할게, 뭐 그런 느낌 말이다. -
959 ◆ws8gZSkBlA (JU/SsVe.WM) 2021. 11. 7. 오후 11:55:27저는 자처갈게요!!!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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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펠리체주 (D14FrpdHKU) 2021. 11. 7. 오후 11:57:39잘 자 캡틴~~ 오늘도 고생 많았구 내일은 더 좋은 하루 되길 바랄게 :) 푹 자구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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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발렌(벨)주🔨 (U8C4cm8Fiw) 2021. 11. 8. 오전 12:01:53캡틴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푹 주무시고 한주도 평온하게 보내시길 바라요!
갈비뼈...체..첼아...어버법.. -
962 펠리체주 (d2U19P26iY) 2021. 11. 8. 오전 12:08:43>>961 ㅋㅋㅋㅋ 1번 갈비뼈....2번 갈비뼈.... 원하는 걸로 뽑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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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발렌타인 - 펠리체 (U8C4cm8Fiw) 2021. 11. 8. 오전 12:42:32분한 소리가 들린다. 너무 심했나 싶어도 이미 엎지른 물을 다시 담기는 어려운 법 아닌가. 그는 불만 가득한 혀 차는 소리에 만족스러운 표정이라도 관리해야겠다 싶어 미적미적 입꼬리를 내렸다. 이것 봐라, 이젠 툴툴대기까지 하지 않는가. 그가 생각하건대 지금 당신의 입장에서 대역죄인이 된 것이다. 그래도 내가 재밌었으니 됐다. 뻔뻔한 생각 뒤로 그가 투덜대는 모습에도 아랑곳 않고 흠, 하고 짧은 소리를 냈다. 희미한 단내와 과일향. 보아하니 뭔가 사거나 받아 가는 길이겠거니, 아니면 주러 가는 길이겠거니 추측할 수 있겠다. 그는 쌀쌀맞은 말투에 주저없이 답했다.
"내가 그렇게까지 장난스러운 사람은 아닌지라, 수업 시간에 은근히 물어보려 했네."
수업 시간에 은근하게 아직도 화가 났는가? 할 것이다. 분명 불투명도 30으로 그의 깐족거리는 미소가 걸려있을 것이고, 심하면 지팡이를 살살 흔들며 얄미움까지 배가 될 것이다. 현궁의 사신이 이렇게까지 위엄이 없다. 당신이 한숨을 쉬자 그게 또 재밌는지, 아니면 흥미로운지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그는 누그러진 기세와 달리 나오는 흉흉한 발언에 잠시 말을 멈추고 만다. 사고회로도 잠시 정지했는지 그가 아무 말 없이 당신을 쳐다보기만 한다. 갈비뼈를 뜯어낸단 말은 지금껏 많이 들었지만 가문 외부에서 듣는 건 또 처음이다. 갈비뼈를 뜯어내면..그게..그는 과거 타니아가 그의 갈비뼈를 실제로 부러트렸던 날을 기억한다. 깔깔 웃으며 팔꿈치로 그를 퍽 쳤을 뿐인데 그의 갈비뼈는 부러진 것이다. 그는 답지 않게 조용히 팔을 움직여 자신의 양 팔을 부둥켜 안는다.
"내..갈비뼈는 좀 소중한데 말입세.."
하고 더듬더듬 느릿하게 말하는 걸 보니 꼭 그 나이대 학생이 잔뜩 장난쳐놓고 다시는 안 나대겠다 하는 느낌과도 같았다. 그는 뭘 하고 있었냔 질문에 대수롭지 않은 양 안은 팔을 움직여 홀로 팔짱을 꼈다. 그에게선 여전히 매운 향기가 난다.
"글쎄..이걸 뭐라고 하지? 운동? 산책? 하여튼 초콜릿이라도 사서 돌아갈까 했는데 자네가 보인지라."
그가..운동을..? -
964 펠리체 - 발렌타인 (d2U19P26iY) 2021. 11. 8. 오전 5:09:13그렇게 장난스러운 사람이 아니라면서 그걸 수업 때 은근히 물어보려 했다는 말이 그녀의 신경줄을 건드린다. 송진 듬뿍 바른 활로 팽팽히 당겨진 신경줄을 긋는 듯한 감각이라고 할까. 말 그대로 은근하게 건드리려 했다는 해석이 들어 짜증을 더 내야 할지 아 그러세요 해야 할지 순간 고민이 들었다. 찰나의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한마디만 하자, 였다.
"퍽이나요."
갓 깨진 유리창의 단면 같은 대답이었다고, 후에 그녀는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더 화를 내는 건 관둔 그녀가 툭 하니 내뱉은 말이 의외로 발렌타인의 내심 어딘가를 찔렀나보다. 말없이 응시해오는 시선을 마주해보니, 흐응, 그런 식으로 갈비뼈가 부러진 적이 있었던 걸까. 조용히 양 팔로 감싸는 모습을 보고 흥미를 가진 듯 눈이 가늘어진다. 그러면서 제 갈비뼈는 소중하다던가 하는 말에, 킥, 하고 혀를 차듯 웃고 한마디를 보탰다.
"소중하면 조심하세요. 방금은 놀란 걸로 끝나서 망정이지, 안 그럼 메다 꽂았을지도 모르니까요."
그렇다. 방금은 그녀가 멍하니 있었기에 그냥 깜짝 놀란 걸로 끝났지, 아니었다면 어깨에 손이 닿는 순간 낚아채 그대로 지면에 내쳤을 가능성이 높았다. 그랬다면 절대 갈비뼈 하나로 안 끝났을테다. 그렇게 되기 싫으면 조심하라고 주의 아닌 주의를 주던 그녀가 공기를 타고 온 향에 코를 실룩였다. 코끝을 스치는 매운 향. 그녀는 이 향을 알고 있었다. 여전한가보다 생각하며 뭐하냐는 물음에 대한 답을 듣다가 에? 하고 조금 얼빠진 소리를 냈다.
"에? 선배가 운동을?"
흐름상 산책이 더 맞는 표현이었겠지만 그녀에게는 그가 운동이라는 단어를 꺼낸 것 자체가 놀라웠나보다. 그대로 발렌타인의 전신,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를 싹 훑더니 진심이냐는 눈으로 빤히 바라본다. 그리 긴 시간은 아니고, 잠깐이었다. 곧 평소에 가까운 표정으로 돌아와 하다 만 말을 잇는다.
"이제라도 몸 챙기고 살 생각이 들었다면 뭐, 나쁘지 않죠. 트레이너가 필요하면 얘기하세요. 10살짜리도 할 수 있는 코스로 기초 단련 시켜줄게요. 그리고 초콜릿 하니까 생각났는데-"
잠깐, 말을 끊은 그녀가 슬쩍 팔을 들어 메고 있는 가방 안을 본다. 뭐가 들었는지 확인하는거 같다. 그리고 다시 발렌타인을 보고 입꼬리를 씨익 올리면서 하는 말이,
"저번에 드린 것들은 어떻게, 마음에 드셨을려나요? 사탕은 유용하셨는지?"
맛있었냐 보다 그 용도가 쓸 만 했느냐고 묻는 의도가 정말 짖궂기 그지 없었다. 마치 그저 먹기만 하지 않았을 걸 다 안다는 듯이 말이다. -
965 스베타주 (JbueFiaX8w) 2021. 11. 8. 오전 5:15:15월요일이라 조금은 슬프지만. 그래도 좋은 새벽이에요. 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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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펠리체주 (d2U19P26iY) 2021. 11. 8. 오전 5:40:22새벽메이트 타타주도 좋은 새벽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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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스베타주 (JbueFiaX8w) 2021. 11. 8. 오전 5:57:20😊 ))))))))))))
오래 깨어계신 거 같은데. 안 피곤해요? -
968 펠리체주 (d2U19P26iY) 2021. 11. 8. 오전 6:26:24음. 피곤한데 잠이 안와서 어쩔 수 없이...라는 느낌이네. 여기 막 비 내리기 시작해서 빗소리 때문에라도 금방 못 잘거 같고.
타타주는 괜찮아? -
969 스베타주 (JQWVsz2Dw.) 2021. 11. 8. 오전 7:02:39늦은 새벽에 보는 날이 많아지니 슬슬 걱정이 드네요. 음.
전 괜찮아요. 주말에 기절잠 자고 일어났거든요.
다만.. 우산을 안 챙겨 나온 것이 문제네요. :( -
970 ◆ws8gZSkBlA (cNUw1pb.1M) 2021. 11. 8. 오전 7:25:36빗소리가 무슨 총소리처럼 두두두두두두.... :3 가다가 다시 빠꾸해서 갱신합니다:3 통화가 안 돼요. 통화가....
빗소리에 묻혀요 막!!!:ㅁ 사장님도 이건 못 한다.. 하시고 집으로 귀가하래요 만세:3! -
971 펠리체주 (d2U19P26iY) 2021. 11. 8. 오전 7:35:47우산... 근처 편의점에서라도 사는게 어떨까 타타주? 여기 얘기긴 하지만 빗발이 심상치 않은 걸...?
캡틴 고생 덜하고 귀가하게 되서 다행이네! 조심해서 들어가구 집가면 한숨 더자 ㅎㅎ -
972 ◆ws8gZSkBlA (gAKubCa4ts) 2021. 11. 8. 오후 12:28:10엄청 푹 잤어요!!!
편의점에서 점심거리 사가지고 와야겠네요:3 다녀올게요!!!!! -
973 발렌타인 - 펠리체 (i8pC1SN9TI) 2021. 11. 8. 오후 1:41:37매정한 취급은 꽤 익숙한지라 그는 넘기기로 했다. 어차피 그가 지금껏 타 학생에게 매정하게 대한 만큼 돌아오는 법이다. 그는 일단 자신의 갈비뼈부터 사수하기로 한다. 톡 치면 달고나처럼 파사삭 부서지는 유리 몸뚱이를 가진 자의 필사적인(?) 시선이 기본적으로 깔려있으니, 당신의 말이 더 조급하게 다가왔을 것이다. 더군다나 당신은 과거 그와 절벽에서 신나는 다이빙을 하지 않았는가. 추종자를 보면 주먹부터 꽂지 않았는가.. 그렇게 알게 모르게 당신은 현궁의 살벌 뱀 주먹, 주궁의 피의 흑표범 주먹, 주궁의 화끈 새 주먹을 이어 백궁의 매콤 여우 주먹이 되었지 않은가….
"하마터면 죽을뻔 했군!"
그는 몸서리를 친다. 상상만 해도 오싹하다. 하늘을 올려다 봐야 하는것이 정상인데 눈 떠보니 하늘이 있으면 얼마나 당황스럽겠는가. 그는 조심하겠다는 양 다음부터는 조금 덜한 방법으로 놀래켜볼까 하는 궁리를 했을 지도 모른다. 각설하고, 얼빠진 소리에 그의 눈이 가늘어진다. 그리고는 "그래, 운동." 하고 운을 뗀다. 아마 이 반응을 여럿 들어본 것 같다. 그럼에도 일말의 화 없이 담담했다. 그는 진심이냐는 시선 이전의 훑는 모습마저 여러 번 겪어 익숙한지 미간도 좁힌다.
"크루시오를 하도 많이 맞아서 뭐라도 해야겠단 생각이 든지라."
다른 사람은 다 참는데 그만 맥없이 픽 쓰러지는게 말이 되냐는 뜻이었다. 이윽고 당신의 트레이닝 얘기에 "10살은 좀 심하지 않나?" 하더니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듯 골똘히 생각하다 심한게 자신임을 납득하고 만다. 초콜릿 하니까..하는 이 불안함은 납득할 수 없었지만. 가방 안을 확인하는 모습 뒤로 보인 미소에 그가 불투명도 28%의 깐족거림을 봤다. 맛있었냐도 아닌 유용했냐라. 그는 뭔가 말하려다 입을 꾹 다물고는 손을 들어 입가를 가린다. 그리고 시선을 슬그머니 피한다.
"젠장."
진퇴양난이다. 유용하게 썼다고 시인해도 놀림이요, 부정해도 그런 의미가 아니었다며 또 놀림일게 뻔하다. 장난의 대가가 너무 빨리 다가온다. 그는 입술을 꾸욱 다물며 묵비권을 행사하려다 한숨을 푹 쉬었다.
"그래. 그래..화해하는 데 썼지. 아주 유용하게 말입세."
그는 자신의 업보를 시인하기로 했다. 업보가 제법 많기 때문이리라. 어떻게 썼는 지는 말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니까, 가령 그가 먼저 사탕을 먹지 않겠냐 제안했다든지 그런 것 말이다. -
974 발렌(뺩)주 (i8pC1SN9TI) 2021. 11. 8. 오후 1:42:20갱신할게요! 캡틴 푹 주무셨다니 다행이고 첼주도..이이이..😬 푹 주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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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ws8gZSkBlA (gAKubCa4ts) 2021. 11. 8. 오후 1:54:34웹박수 답변입니다!
2021년의 추억으로 동화학원이 선정되었다고 하시니 너무 기뻐요! 과찬이세요...!!! 으아아 쑥쓰럽다!!!!!! 저 혼자서라면 여기까지 끌고 오지 못했을 겁니다. 여기까지 오게 된 건 다른 분들이 없었다면 상상도 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전 편지 보낸 분도 다른 참가자분들도 너무너무 감사해요!!
이번 주 한 주도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비가 많이 내리니 감기 조심하시구요!!XD -
976 ◆ws8gZSkBlA (gAKubCa4ts) 2021. 11. 8. 오후 1:54:57배가 불러요! 통통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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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발렌(뺩)주 (i8pC1SN9TI) 2021. 11. 8. 오후 1:59:59배부르게 드셨을까요!((마이크!))
오늘 동화학원 꿈을 꾸었답니다..🤔 엔딩 이후의 시점이었는데, 새 학생들이 나오는 배경이었어요...🤔🤔🤔 벨이는 감 선생님처럼 인간은 흥미롭군! 하는 교수였고 첼이와 매구 사이의 자식을 보고 .oO(정말 흥미롭군!) 이러고 있고..변신술 교수로 렝이가 있었고, 무기 사감님의 뒤를 이어 도술을 가르치는 타타가 있었고, 쭈와 땃이는 가끔 초청 교수로 왔어요..😳 다운이와 수련이는 오러가 되어 있었답니다.🤔
그리고 매구의 포지션인 악역이 학교에 추종자를 보냈는데, 막상 교수진 전체가 .oO(우리 애들은 강하게 클 테니 내버려둘까..)하는 글러먹은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어라..😳 -
978 ◆ws8gZSkBlA (gAKubCa4ts) 2021. 11. 8. 오후 2:12:14배 엄청 불렀어요!!!!
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벨이 엄청 흥미로워하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79 발렌(뺩)주 (i8pC1SN9TI) 2021. 11. 8. 오후 2:17:32>>978 ((배를 또담또담 해드려요!))
ㅋㅋㅋㅋㅋㅋ하지만 자식이라니..흥미로워 하다 못해 놀라워 할 거예요..🤔 -
980 ◆ws8gZSkBlA (gAKubCa4ts) 2021. 11. 8. 오후 2:21:18(((통통 소리가 나요!!))))
엄청난 꿈이로군요!!:D
매구의 자식....... 엄청난데요 진짜...?!(흐릿) -
981 발렌(뺩)주 (yrg2wkp/Og) 2021. 11. 8. 오후 2:23:52>>980 ((통통 귀여우셔..))((기절해요!))
엄청난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마저 놀랍다고 인정하실 정도일까요..!!😳 우우..이 해피엔딩..놓치지 않을 거예요..🤔 -
982 ◆ws8gZSkBlA (gAKubCa4ts) 2021. 11. 8. 오후 2:34:53정말이니까요! 본가대로 하면 칼 교수 네가 사촌지간이고.... 제갈 가문으로 하면 그것도 그것대로..(끄덕끄덕) 스피델리 가문의 성을 따를수도 있고..(!
어느 쪽이든 엄청난 건 사실인걸요!:D
저도 꿔보고 싶어지네요! 동화학원 꿈 꾸면 이상하게 케이크버스AU라던지 전쟁시기를 구상했을 무렵을 꾼다던지 해서.. ':3
잠깐 졸려와서 1시간 정도만 자고 올게요!!!XD -
983 펠리체주 (d2U19P26iY) 2021. 11. 8. 오후 3:21:45갱신해~~ ㅋㅋㅋㅋ 이것저것 재밌는 얘기가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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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펠리체주 (d2U19P26iY) 2021. 11. 8. 오후 5:13:27답레는 이따 들고와야겠네 어우 생각보다 짬이 너무 안 난다;; 다들 좋은 하루 보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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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펠리체주 (d2U19P26iY) 2021. 11. 8. 오후 6:52:35월요일의 힘은 어마어마하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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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발렌(뺩)주 (U8C4cm8Fiw) 2021. 11. 8. 오후 6:56:45ㅇ<-< 퇴근하고..갱신이에요...답레는 천천히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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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펠리체 - 발렌타인 (d2U19P26iY) 2021. 11. 8. 오후 7:42:29하마터면 죽을 뻔 했다는 발렌타인의 말에 그녀는 뭘 그렇게 오버하냐 대꾸하는 것처럼 어깨를 으쓱였을 것이다. 그녀가 지금 매구의 연인으로 있기는 하지만, 아무나 죽이고 그러진 않는다. 죽을 만큼 아프게 하긴 할 거다. 그것도 명분 있는 상대에게만 하니까 나름 신사적이지 않나, 하고 스스로 생각한다. 그 시점에서 아웃일지도 모르지만.
"...선배라면, 한방에 보내버릴지도..."
한순간, 정말로 발렌타인을 메쳐버렸다면 어땠을까 하고 머릿속으로 돌려보고 든 생각이 입 밖으로 새었다. 아차 싶었지만 이미 말은 나간 후다. 들렸나, 들었으려나? 전혀 숨기려는 기색 없이 눈치를 보고 흠흠, 헛기침을 하는 모습이 세상에 둘도 없이 얄미웠을지도 모르겠다.
화제가 운동으로 넘어갔을 때,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에 대해 들은 그녀는 아... 하며 지난날의 발렌타인을 떠올렸다. 일단 백정과 부네-버니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기절했었지. 호리호리하니 약골이겠구나 싶었지만 설마 그 정도일 줄이야, 하고 감탄했었다. 납득이 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 살짝 눈을 가늘게 떴다.
"그런 말은 트레이닝 받고 버틴 다음에나 하세요. 솔직히, 10살 때 제가 지금의 선배 정도는 마법 없이도 이길 수 있을 거 같거든요?"
벗어난 직후라면 팔팔했으니 말이다. 아마 몸통박치기 몇번만 해도 퍼펙트로 이기겠다며 여기서 살짝 깐족댄다. 그 다음에 할 말에 비하면 이건 깐족 축에도 못 꼈지만.
"흐음, 헤에, 그렇군요. 유용하게 쓰셨군요~?"
좀전까지 성내고 짜증냈던 사람이라고는 볼 수 없을 만큼, 말투와 표정이 사악 바뀌며 순식간에 깐족 모드로 돌입한 그녀. 잠깐 사이에 업보를 돌려받은 발렌타인을 보고 히죽히죽, 키득키득 웃는다. 그렇구나 그렇구나 하고 연신 중얼대기도 한다. 언뜻 보기에 그 반응이 마음에 들어서 그런가 싶겠지만 그녀의 깐족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얄밉게 접어 웃는 눈으로 발렌타인을 빤히 응시하면서, 쿡 찍듯이 말했다.
"그러니까, 화해를 위해 선배가 먼,저, 들어서 권했다 이거로군요? 어땠으려나. 맛있는 걸 받아왔으니 이거 먹고 기분 풀자, 이런 느낌이었으려나요? 아, 그냥 주면 화해하기엔 조금 부족했을지도 모르니 다른 방법을 썼을지도 모르겠네요? 무슨 방법을 썼으려나, 뭘 하면서 줬으려나요?"
정-말 궁금하다는 듯이 말은 하는데 표정은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라고 하고 있었다. 그런 말투 그런 표정을 한 그녀가 발렌타인을 매우 지그시 응시하고 있었다. 반짝이는 금안이 흡사 먹잇감을 찾은 짐승의 눈 같기도 했다. -
988 펠리체주 (d2U19P26iY) 2021. 11. 8. 오후 7:45:06>>986 벨주도 오늘 고생했어~~ ((꼬오옥!)) 벨주야말로 답레는 천천히 줘도 괜찮다구 ㅎㅎ 얼른 저녁 챙겨먹구 좀 쉬어~~ 월요일 고생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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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ws8gZSkBlA (gAKubCa4ts) 2021. 11. 8. 오후 8:02:15비 때문인지 자꾸자꾸 졸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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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펠리체주 (d2U19P26iY) 2021. 11. 8. 오후 8:10:00캡틴 쫀저~~ 여독이 많이 쌓였어서 그럴거야 아마. 그래도 잠은 깨는게 좋으니까 살짝 몸 움직이는 건 어때? 연한 커피라도 마신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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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ws8gZSkBlA (gAKubCa4ts) 2021. 11. 8. 오후 8:10:01잠 좀 깰 겸 집 근처 카페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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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펠리체주 (d2U19P26iY) 2021. 11. 8. 오후 8:10:19오 ㅋㅋ 다녀와 다녀와~~ 찬바람 조심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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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ws8gZSkBlA (gAKubCa4ts) 2021. 11. 8. 오후 8:10:37제에가.... 커피를 못 마셔요😂😂😂😂 믹스커피 1잔 마시면 3일은 각성상태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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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ws8gZSkBlA (gAKubCa4ts) 2021. 11. 8. 오후 8:10:50그럼 정말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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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펠리체주 (d2U19P26iY) 2021. 11. 8. 오후 9:10:34저녁 먹고 리갱해~~ 먹고 쉴 틈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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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ws8gZSkBlA (gAKubCa4ts) 2021. 11. 8. 오후 9:13:01개인카페 좋아요♥
자몽주스 좋아요♥ -
997 펠리체주 (d2U19P26iY) 2021. 11. 8. 오후 9:14:36만끽하고 있었구나 캡틴 ㅋㅋ 나는 자몽은 써서 못 마시겠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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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ws8gZSkBlA (gAKubCa4ts) 2021. 11. 8. 오후 9:15:39자몽 진짜 좋아해요!:3 약간 그 씁쓸함을 좋아하거든요!!
내일은 2시간 넘는 거리라 미리 가볼게요!!! -
999 다운주 (4TLvJGTZCg) 2021. 11. 8. 오후 9:19:50저는 커피 조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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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펠리체주 (d2U19P26iY) 2021. 11. 8. 오후 9:26:31아앗 오늘은 일찍 가는구나... 아쉽지만 출근이 그렇다면야 어쩔수 없지... 푹 쉬어 캡틴! 미리 굿나잇~~
다운주는 어서오구~~ 나도 주스보다 커피가 더 좋더라 ㅋㅋㅋ -
1001 펠리체주 (d2U19P26iY) 2021. 11. 8. 오후 9:26:48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