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47092>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20. 즐거운 휴가 (1001)
◆O5r/SywHNU
2021. 10. 26. 오전 1:35:00 - 2021. 10. 31. 오후 10: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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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O5r/SywHNU (eOUiYtH./I) 2021. 10. 26. 오전 1:35:00*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
1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전 12:34:21기어이 이렇게 20판까지 오게 되는군요. 20판 기념으로서 이번 판 1001에는 소원권을 하나 걸어두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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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알데주 (MKOa.RQr7c) 2021. 10. 27. 오전 12:34:29>>990 (애쉬주 쓰다담...)
>>996
알데: 하지마(정색)
알데: 절대로 안 갈 거야...(오들)
>>997 아무래도 어렸을 때부터 갖고 싶은게 많다보니 가지게 되면 애착이 강한 편! -
3 사민주 (p5jS1JtimM) 2021. 10. 27. 오전 12:34:48>>989 그렇게 셀린 전용 셔틀이 되어버린 사민...
사민 : oO(이게 빵셔틀... 그건가?)
>>990 전체적으로 애쉬랑 잘어울리는 답변이라고 생각했어요... 검은새 장우산.... 이미지랑 딱 맞네요 ^___^!
>>992 알데 귀신 무서워하는 거 좀 겝모에하네요 ㅎㅎ 답변에서 느껴지는 건실한 청년 같은 모습도 좋네요
새판에 안착~ -
4 사민주 (p5jS1JtimM) 2021. 10. 27. 오전 12:36:02situplay>1596346066>995 허거덩 그렇구먼요 그럼 어쩔수 없지요
앗 그럼 저는 느긋하게 쇼핑 선레 기다리겠습니다~~ -
5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12:36:26소원권으로 프로키온 만나야지 히히
선레 써올게용 -
6 알데주 (MKOa.RQr7c) 2021. 10. 27. 오전 12:36:41>>3 알데바란: 귀신은 못 때리니까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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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신주◆KtQxTILCQM (wWQ42Fu13Y) 2021. 10. 27. 오전 12:37:34어흑 뭐야 마솝 누르니까 터졌어
>>990 첫 답변 너무나도...찌통인 거예요..... 애조시 행복해질 수 있져 그져😭
>>992 알데의 우는 얼굴이...보고 싶어지는 순간입니다...(dog쓰레기) 사실 귀여운 것에 환장하는 만큼 잘생쁜 덕캐들의 우는 얼굴에도 대충 환장하는 편이라서요(급취향고백) 결론은 알데 울음 썰 풀어주십셔..........😇 -
8 사민주 (p5jS1JtimM) 2021. 10. 27. 오전 12:37:44>>6
...!
공포게임은 그럼 잘... 하나요? 일단 모니터는 때릴 수 있잖아요 -
9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전 12:39:18아니. 그런데 프로키온을 만나도 진짜 아무것도 없는걸요. (흐릿) 만난다고 관계 쌓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어째서 굳이 프로키온을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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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연우 - 사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12:39:57"언제와도 뭔가 많네요."
청해시 쇼핑몰. 그녀는 오랜만의 휴가기도하고 평소 시간이 없어 못갔던 쇼핑몰에 와있었습니다. 어떤 한가지의 목표가 있었던건 아니고 이것저것 구경하고 사러 온것이었죠.
할로윈 기간이라 그런가 관련용품도 많이 보이는 ㅇㅇ문고 핫트랙스.
남들을 보며 자신도 기분이나 내볼까하고 그녀는 할로윈 폰케이스를 보고 있었습니다.
"흐응.."
생각보다 많은 종류에 고민하던 그녀의 시야에 잠시. 익숙한 인영이 지나가기 전까지는 고민하고 있었던가요.
"선배?"
우연이네요. -
11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12:40:58혹시 모르죠 팍하고 반할수도 있지 프로키온이!
이번 1001도 먹어서 소원권이 두개가 될거에오! -
12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전 12:42:02(절레절레)
(그런 일 없음)
(그냥 요원 측 NPC일 뿐임)
(절레절레) -
13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12:43:21그럼 소원권으로 반하게 해달라고 빌어ㅅ(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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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전 12:43:41맙소사. 소원권을 저렇게 콤보로 넣는다니.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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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전 12: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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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12:45:48역시 신의 안목과 기억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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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신주◆KtQxTILCQM (wWQ42Fu13Y) 2021. 10. 27. 오전 12:46:11오늘 2핑퐁이나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대로 일상 저조율 1위를 찍을 순 없으므로...긴 텀 일상...하나 구해봅니다 당연히 멀티는 자유롭게 해주심 되고 힘들면 그냥 스루해주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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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신주◆KtQxTILCQM (wWQ42Fu13Y) 2021. 10. 27. 오전 12:48:13아니ㅋㅋ ㅋ ㅋ ㅋ ㅋㅋ..... 거기서 소름이 돋으셧군요.........(흠터레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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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전 12:48:55저 이미지를 기억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아무래도 좀. (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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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12:49:43신주 사실 신이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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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전 12: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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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12:51:50이쁘다 프로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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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신주◆KtQxTILCQM (wWQ42Fu13Y) 2021. 10. 27. 오전 12:53:44ㅋㅋ ㅋㅋㅋㅋ ㅋ ㅋㅋㅋㅋ.... 사실 저는 누구든지 짐작 가능한 사실이지 안았으까 하고 프로키온 정체를 밝히다니 데단해~ 대접에 아직도 민망해하고 있어서......지금도 몹시 민망하지만
쓸모없는 디테일에 좀 집착하는 성격이기는 합니다......아마도 그게 그걸 기억한 원인이지 않았을가 하고 -
24 사민 - 연우 (p5jS1JtimM) 2021. 10. 27. 오전 12:53:56대충 꼬장꼬장한 후리스 두르고 집 밖에 사민이 코를 훌쩍거렸다. 집에 계속 있다가는 휴가철에 친구 없이 집에서만 빈둥거리는 불효녀가 될 것 같았기에 급히 집 밖을 나서기는 했다. ...춥다. 더워서 반팔 입고 다닌게 고작 한 달 전이었던 것 같은데 어떻게 중간이 없는지. 슬리퍼 질질 끌며 겨우 교보 문구 안 쪽으로 투신했다. 교보문구는 난방도 잘되어있고 구경거리도 많았다.
사민은 슬라임 코너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어 섰다. 양 옆에 초중등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서성거렸지만 사민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비켜라, 슬라임은 어른만이 살 수 있는 장난감이란 말이다. 사민은 주섬주섬 손을 뻗어 할로윈 에디션 마녀의 호박주스-무엇을 벤치마킹했는지는 확실히 알겠다-를 살펴보았다.가격대도 보아라. 하나에 8000원이 넘어간다. 어른의 자본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상품... 흐흐흐, 사민이 낮게 웃음을 흘렸다. 어른의 자본력이 이렇게 무섭다...
"헛."
사민은 제 생각을 들킨 듯 움찔 떨었다.
"저는 선배가 아니라서 대답 안할래요."
진짜 징하다. -
25 신주◆KtQxTILCQM (wWQ42Fu13Y) 2021. 10. 27. 오전 12:55:02>>20 어떻게 아셨죠 사실 제가 이 스레의 최종 흑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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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알데바란 - 애쉬 (WklioNONck) 2021. 10. 27. 오전 12:55:05어른이란 무엇일까. 항상 이제 넌 어른이야. 같은 소리를 듣기는 해도, 막상 자신이 어른인지 스스로에게 물으면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어른이 아니라는 소리를 들으면 그거대로 뭔가 싫은 기분이 들고... 사람 생각이란 역시 알기 어려웠다. 장난스레 툭 뱉는 모습에 한숨 한 번 깊게 쉬고는 "내게는 상당히 끔찍한 일이거든." 이라며 단정지었다.
"그러니까 담배 좀 줄여. 안 피면 더 좋겠지만."
담배갑을 보면 크게 구겨지거나 하지도 않은 것이 근시일 내에 산 것 같은데, 그 많고 독한 담배를 근시일 내에 피워버렸다는 것은 애쉬가 꽤나 골초라는 것이겠지. "이렇게 계속 피면 아저씨가 아니라 할아버지가 될지도 몰라." 라며 잔소리에 가까운 농담을 던졌다. 그 속에 그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른 채로.
"나도 어려운데 애쉬야 오죽할까. 양가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오히려 더 드물 거야."
어렸을 때부터 담배냄새를 맑은 공기보다 더 자주 접하다보면 담배에 대한 거부감이 드는 것도 당연했다. 저기 골목길을 들어가도, 거리로 나서도, 누굴 만나도 온통 담배냄새. 주변에서 다들 담배를 피우다보니 어쩔 수 없이 자신도 피게 된 것이지, 그는 좋아하진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끊는 것이 가능하냐고 묻는다면 그것 또한 아니었지만... 오랫동안 안 피는 것은 가능해도 끊는 것은 절대로 못 할 것 같았다.
"영화에서. 이런 장면 많아."
그는 입에 담배를 물고 태연하게 답했다. 굳이 영화가 아니라도 이런 장면은 많이 나오지 않나? 애쉬가 말을 하지 않아도 어쩐지 눈빛만으로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알 것 같아서, 조금 투덜거리고 싶어졌다. 굳이 그런게 아니더라도 이런건 꽤나 익숙한 건데. 뭐라 할까 하다가 연초에 불이 옮겨붙자 좋은 생각이 났는지 혼자 피식 웃음을 흘렸다.
"혹시 이상한 거 생각했어?"
또 장난기가 돌아버렸다. 못된 버릇인 것은 알지만 어쩔 수 없는걸. "그냥 불을 붙이는 것 뿐인데, 아니야?" 라며 애쉬를 빠안히 바라보며 대답을 재촉했다. 그러다가 눈웃음 치는 애쉬를 보고는 숨을 가볍게 들이쉬었다가, 옆으로 천천히 연기를 내뱉는다.
"재미있잖아."
그는 희미하게 입꼬리를 올리며, 어린 사람 특유의 장난기를 가감없이 내비쳤다. -
27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전 12:56:03프로킨온의 활약상.
Prelude. 마지막에 홍보를 하고 슬며시 사라짐.
Case 1.별 다른 거 없이 그냥 카페에서 기계 목소리로 전화해서 정보를 알려줌. 당연히 카페 일을 하면서 했기에 허겁지겁 모드
Case 2.음료 배달 홨더니 갑자기 사건이 발생. 허겁지겁 카페로 내려가서 또 정보통 노릇
Case 3.소라의 전화를 듣고 한번 가볼까 해서 콘서트장에 등장. 허나 또 사건이 발생하고 졸지에 사람들 사이에 치이는 와중에 검색한다고 고생.
극한 직업. 익스퍼 보안 관리부 요원편! -
28 사민주 (p5jS1JtimM) 2021. 10. 27. 오전 12:57:28원래 투잡은.... 힘든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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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알데주 (WklioNONck) 2021. 10. 27. 오전 12:58:21>>7 하아. 그의 입술 사이에서 한숨이 새어나왔다. 입술은 이내 꾹 닫히더니 잠시 움찔거릴 뿐, 아무런 움직임도 없었다. 대신 그의 눈가에서 조용히 눈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눈물은 뺨을 타고, 턱으로 내려와, 바닥으로 조금씩 떨어졌다. 그는 고개를 푹 숙였다. 소리내어 슬퍼하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어, 조용히 눈물만을 흘리며 슬픔을 삭혔다.
눈물썰 배달이요(??)
>>8 공포게임... 모니터를 때리는 건 귀신을 때리는게 아니므로 잘 못 해요(?) -
30 신주◆KtQxTILCQM (wWQ42Fu13Y) 2021. 10. 27. 오전 12:58:30수영이가 프로키온을 수행하는(?) 동안... 카페일은 누가 볼까요 뻘하게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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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전 12:59:28>>30 오너인만큼 당연히 알바생도 있답니다! 힘내라1 알바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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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애쉬주 (k4Z0HobC4w) 2021. 10. 27. 오전 12:59:32다갓 들어갑니다 쿵짝짝 쿵짝짝
.dice 1 3. = 2
1. 이상한 걸 생각하면 바로 위로 올라가서 자수해야 해요 애조씨
2. 애조씨 사레 들렀대요
3. 얘 유부남인 이유가 뭔지 아심? -
33 연우 - 사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1:00:21"그런가요, 반가워서 인사했는데 어쩔 수 없죠."
원래라면 아예 모른척 했을터.
자연스럽게 당신을 부르게 된 자신의 변화를 그녀는 아직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깔끔하게 어쩔 수 없다고 일축해버린것은.
그래도 이대로 가버리진 않을거 같다는 딱히 근거없는 예상 때문이었습니다. 당신에겐 미안하지만 그냥 가버리면 또 그건 그것대로 괜찮다고 넘어갈것입니다.
"....."
그러는 와중에 당신이 보고있는 상품으로 그녀의 눈이 움직였습니다. 마녀의 호박.. 주스?
생소한 그건을 보며 그녀는 저절로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그녀는 액괴라는걸 애초에 모르거든요. 신문물을 바라보는 표정이라고나 할까요.
"흐음~"
폰케이스를 하나 고른 그녀는 자연스레 당신쪽으로 다가갔습니다. -
34 신주◆KtQxTILCQM (wWQ42Fu13Y) 2021. 10. 27. 오전 1:00:47>>29 사랑합니다....알러뷰 베리워아이니
한숨을 마지막으로 음소거 되는(표현력 쥬금) 알데 너무...너무 발리고요...아무튼 감사합니다 이 눈물썰만 있어도 미래를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35 알데주 (MKOa.RQr7c) 2021. 10. 27. 오전 1:01:23>>27 주문과 질문이 동시에 들어오면 프로키온의 선택은??
>>32 3번 위험했다...(?)
애쉬 반응이 좋아서 신난 알데바란.. -
36 신주◆KtQxTILCQM (wWQ42Fu13Y) 2021. 10. 27. 오전 1:02:02>>31 ㅋㅋㅋ ㅋ ㅋㅠㅠㅠㅠ... 알바생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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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알데주 (MKOa.RQr7c) 2021. 10. 27. 오전 1:02:04>>34 알데 눈물썰을 이렇게 좋아해주시니 감사할 따름...(넙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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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연우 - 사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1:02:25신주가 흑막이었다니.. 나으 신뢰를 배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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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신주◆KtQxTILCQM (wWQ42Fu13Y) 2021. 10. 27. 오전 1:04:06>>37 (너무 좋아서 지하 12764489076층까지 파고들어가버림)
>>38 저희...사이에...신뢰란 게 있었나요? (미침) -
40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1:05:16>>39 1정도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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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유진주 (XwZJHlbHc.) 2021. 10. 27. 오전 1:07:28((두둠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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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1:08:06두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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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사민 - 연우 (p5jS1JtimM) 2021. 10. 27. 오전 1:08:30사실 그러고 연우가 홀라당 떠나버렸으면, 사민은 으악 소리를 내며 허겁지겁 연우 옷을 끌어당겼을 것이다. 그리고 사과를 했겠지. 다행히 연우는 아예 떠나지 않았고 사민에게 다가왔다. 사민은 주춤주춤 꽃게걸음으로 자리를 양보해주고... 부끄러운지 품에 집었던 슬라임을 다시 진열대에 올려놓았다. 아무래도 이 나이 먹고 슬라임을 좋아하는 건 사민 입장에서 아무래도 부끄러운 일이었다. 그때 마침 지나가던 학생과 어머니가 "엄마, 나 저거 살래.", "안돼, 저런 게 뭐가 쓸모가 있다고 그러니. 환경에도 안 좋아." 주거니 받거니 하는게 들려왔다.
"..."
"저, 슬라임에 관심 없어요."
라며 티나게 거짓말을 늘여놓는다. 사민은 반쯤 착잡한 표정으로 고개를 기울였다.
"그냥, 할로윈 소품으로 쓸만 한가 해서요... 헛, 그러고 보니 선배는 폰케이스 사려고요?" -
44 알데주 (MKOa.RQr7c) 2021. 10. 27. 오전 1:10:07>>39 뭐야 가지마요!?(끌어당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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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전 1:12:58뭔가 자야 할 시간이 가까워져오니 라타토스크 집단에 대해서 궁금한것이 있다면 선착순으로 두 명만 답해드릴게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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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연우 - 사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1:16:08슬라임? 그녀는 이게 슬라임이라는거구나. 하고 태연한 표정으로 가격을 확인하고 있었습니다. 가격은 엄청 저렴하네 하고 할로윈 에디션중 비싼것만 몇개 담았던가요.
그래봤자 얼마 되지도 않은 가격이었으므로 그녀는 환경에도 안좋니 뭐니하는 이야기를 뒤로한채 당신을 바라봤습니다. 갑자기 좋아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는 당신이었지만 남의 기분을 이해 못하는 그녀는 그렇구나~ 할 뿐.
대신에 근처 가판대에서 케이스와 슬라임을 계산한 그녀는 그중 하나를 당신에게 건넸습니다. 분명히.. 호박주스던가요?
"소품으로 필요한거에요?"
그녀는 어차피 잘 몰라서 자신은 많이 필요없을거라고. 계산을 하고나서야 미소를 지으며 말했고 당신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네, 슬슬 바꿀때가 된거 같아서요."
그리고 잠시 고민.
그녀는 할로윈 용품들을 보다가 뜻밖의 제안을 했습니다.
"쇼핑 좀 할래요?"
뜻밖의.
그녀로서는 정말 하지 않았을터인 이야기. -
47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1:17:20>>45 제가 채스를 잘 몰라서 더 그런데.
킹퀸은 당연히 상위일거고..
룩 나이트 비숍은 동격인가요? -
48 유진주 (XwZJHlbHc.) 2021. 10. 27. 오전 1:17:40오늘은 뭔가 기분이 좋네요 ... 한것도 없는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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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알데주 (MKOa.RQr7c) 2021. 10. 27. 오전 1:17:50(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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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전 1:18:42>>47 라타토스크 내의 계급을 말하는건가요? 아니면 힘의 격차를 말하는건가요?
>>48 기분이 좋다면 좋은 것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
51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1:19:37>>50 그냥 계급만요!
>>48 잘해써요! (쓰담 -
52 애쉬 - 알데바란 (k4Z0HobC4w) 2021. 10. 27. 오전 1:21:21"노력만 해볼게요."
노력'만'. 그는 잔소리는 듣기 싫은지 금색 눈 데굴 굴리고 시선을 슬쩍 피했다. 할아버지라니,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그는 늙고 싶지 않았다. 그렇다고 평생 젊고 싶은 생각도 없고. 적당히 살다 적당히 떠나면 참 좋을 텐데 인간에겐 수명의 조절 따위는 없었다. 기껏해야 이런 방식으로 확률에 기대 깎는다면 모를까.
"지금 아저씨 늙은이 취급 한 건 아니지?"
그는 알데바란을 빤히 쳐다보다 농담이라는듯 손을 휘 내저었다. 늙은이는 맞으니 달리 부정할 말도 없었기에. 그는 태연한 답에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다는 눈짓을 보였다. 불 붙자 허리 세우고 연초 깊게 태우며 다시금 연기 뱉으려던 그는 알데바란의 천진한 질문에 고개를 홱 돌렸다. 콜록거리는 소리 몇번과 새하얀 연기가 흐려졌다.
"뭐? 맙소사!"
요즘 애들은 이런게 뭐가 재밌단 건지! 그는 이해하기 어려운지 눈가에 고인 눈물을 허공을 쳐다봐 깜빡여 스며들게 하곤 다시 연초를 입가에 가져다댔다. 이상한 생각이라니. 신께 맹세코, 일절 하지도 않았다. 그는 괘씸한지 눈을 굴려 알데바란을 노려보듯 했다. 그리고는 어린애 장난에 어울리듯 연기를 허공에 뱉으며 눈을 천천히 감곤 중얼거렸다.
"이상한 생각 따윈 안하네요. 아저씨는 새파랗게 어린 애보단 연상이 취향이라." -
53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전 1:22:27>>51 그냥 계급만 두고 보자면 나이프와 비숍과 룩은 동급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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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1:23:49>>53 그렇군요! 아까의 대답으로봐서 힘의 차이는 있어보이구요.
다만 뭔가 단순히 강약보다는 역할의 차이에 따른 전투력의 차이일거 같은 느낌! -
55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전 1:26:12>>54 스토리 특성상 후반에 나오는 이일수록 더 강하게 나온다는 어른의 사정이..(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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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1:27:52>>55 그럴수가.. 어르니의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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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전 1:29:12일단 시간이 시간이니 저는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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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1:29:43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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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사민 - 연우 (p5jS1JtimM) 2021. 10. 27. 오전 1:30:26그 비싼 걸 주루룩 담다니...! 괜히 아는 사람이 발을 동동 구른다.
"선배 부자예요? 이렇게 비싼 걸 어떻게 한 번에 담아요. 이게 뭔지는 알아요? 그냥 손으로 몇 번 주무르고 관리 못하면 한 달, 길어도 6개월은 못가는 거라고요. 엑티베이터라고 아세요? 그것도 사셔야하는데 그거는..."
아무래도 관심 없다는 사람의 설명이 아니다. 줄줄줄 말을 늘여놓고 연우 품에 엑티베이터에 슬라임은 종류별로 가지는게 좋다며 크런치류, 클라우드류, 버터류를 고루고루 섞어 추천해주었다. 후, 이렇게 슬라임을 즐겨할 동지를 찾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 이게 아닌데. 사민은 뿌듯한지 이마를 소매로 닦다가, 아차 싶었다. ...이렇게 된 이상 즐겁게 편승해서 자신도 슬라임 하나를 산다. 부모님이 왜 이런 걸 사왔냐 하면 직장선배가 사줬다고 구라쳐야지.
"헉, 귀엽네요. 거기에 호박 그립톡을 추가하면 잘 어울릴 것 같, 쇼핑이요?"
사민은 낭비벽이 좀 있었다. 아마 어렸을 적부터 꽉 잡혀산 경험이 없었다면 이곳을 쓸어담고 있지 않았을까. 아무튼 자신은 그렇게 낭비를 못하니 연우에게 수마를 끼쳐왔다. 슬라임을 이것저것 추천해준 것도 그렇고 금세 관심을 돌려 그립톡을 구경하는 것도 그렇고 제법 즐기고 있다. 그런데 쇼핑 제안이라니. 사민이야 좋았다.
"뭐 사시고 싶으신데요? 저야 좋죠. 할로윈 시즌이니까 저도 분위기를 좀 내보고 싶어요. 사탕도 좀 사보고..."
연우의 평소 성격을 잘 몰랐기 때문에 사민은 평소와 다른 연우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
60 유진주 (XwZJHlbHc.) 2021. 10. 27. 오전 1:30:28>>50 이유없는 즐거움 ... 자기 전이라 구런가봐요!
>>51 헤헤 조아요 -
61 사민주 (p5jS1JtimM) 2021. 10. 27. 오전 1:31:07캡틴 잘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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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유진주 (XwZJHlbHc.) 2021. 10. 27. 오전 1:37:01캡틴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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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연우 - 사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1:38:53~?
하나도 모르는 분야였기에 그녀는 미소는 짓고있었으나 하나도 알아듣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엑티..? 이것저것 추천해주는 슬라임을 일단 전부 사고.
음, 벌써부터 양이 조금 많아진거 같아 그녀는 일단 어딘가에 문자를 남겼습니다. 잠시 후 누군가 와서 짐을 가져간거 같기도 했지만.. 기분탓일겁니다.
"뭐 어차피 한끼값도 안되는걸요."
여기서 알수있지만 그녀의 금전감각은 남달랐습니다. 워낙에 금수저인것도 있지만 어머니도 이런쪽으로 딱히 터치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녀가 돈을 쓸때는 그래도 어느정도 의미가 있으니까 쓸때가 대부분이었고 단순 호기심으로 충동구매를 하더라도 일단 쓰기는 했습니다.
"그러네요, 이런거라던가."
사실은 아까보고 궁금했던게 있었기에.
그녀는 갑자기 뭔가를 집더니 그것을 당신에게 씌워줬습니다. 무엇인가하니 할로윈 분쟝용 머리띠.
정확히는 악마의 뿔 (미니) 버전이었습니다. 당신에게 씌우고 그것을 본 그녀는 어느새 반응도 전에 사진을 찍으려하며 미소짓고 있었죠.
"마침 할로윈이니까요."
그녀는 당신의 말에 동의하며 작게 웃었습니다. -
64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1:39:24유진주가 좋으니까 저도 좋은걸로 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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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알데바란 - 애쉬 (WklioNONck) 2021. 10. 27. 오전 1:40:35"만?"
시선을 피하자 일부러 따라가며 눈을 마주치려고 했다. 그는 끈질긴 구석이 있었다. 정작 자기가 잔소리를 들으면 자리를 피하거나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으면서. 조금 비겁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어쩔 수 없지 않나? 사람으로써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다.
"그을쎄. 늙은이 까지는 아니야."
조금 나이 든 사람 취급을 했다는 사실은 부정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애쉬가 농담이라는 듯 손을 내저으면 조금 안심한 듯 한숨을 내쉬었겠지. 가볍게 담배를 피우고 있으니, 애쉬가 사레가 들렸는지 콜록거리며 기침을 내뱉자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반응이 재미있다. 놀릴 맛이 난다고 해야하나. 애쉬의 반응은 그의 장난기를 더욱 돋굴 뿐이었다.
"전혀 안 했다고 하기엔 방금 사레들린건 뭐야?"
그는 한 발자국 애쉬에게 다가가 빤히 시선을 맞추려고 했다. 담배 한 모금을 들이마셨다가 검지와 엄지로 잡고 내린 다음, 숨을 가볍게 내뱉으며 아래로 연기를 내쉰다. 지금은 자신에게 어울려준다는 듯 했지만 그는 애쉬가 잠시 그를 노려봤던 것을 잊지 않았다.
"정말 이상한 생각 안 했어?"
어느새 취조하듯 되었지만, 말했다시피 그는 끈질긴 면이 있었다. 피식피식 웃으며 애쉬가 다음에는 어떤 반응을 보여줄지 기대하고 있었다. -
66 알데주 (poo4RTcZnE) 2021. 10. 27. 오전 1:40:45잘자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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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유진주 (XwZJHlbHc.) 2021. 10. 27. 오전 1:43:30>>64 연우주도 좋았으면 좋겠는걸요! 일상 .. 일상이 돌아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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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1:44:10>>67 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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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유진주 (XwZJHlbHc.) 2021. 10. 27. 오전 1:54:38저도 내일은 꼭!! 일상할꺼에요 휴가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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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사민 - 연우 (p5jS1JtimM) 2021. 10. 27. 오전 1:56:00"한끼로 대체 뭘...? 아니 그전에 누가...? 혹시... 댁에 집사가 있고 그런가요?"
사민은 급격히 조심스러워졌다. 내가 귀하신 아가씨 입에 감히 1인분 8000원짜리 부대찌개를 먹인 대역 죄인인가? 사민의 눈이 마구 흔들렸다. 사민도 부족하게 산 편은 아니었지만 금전감각은 평범한 사람들의 것과 결을 같이 했다. 새롭게 직장을 옮기고 봉급이 올랐어도 변함없는 사실이었다. 사민은 눈을 빠르게 끔뻑끔뻑거리다가.... 속수무책으로 연우가 씌워주는 대로 악마의 뿔을 썼다.
"엇, 이게 뭐예요?"
사민은 펄쩍 뛰며 눈을 위로 굴렸다. 사실 사민은 할로윈 코스튬이니 뭐니 챙겨본 기억이 없다. 해봤자 초등학교 시절 태권도 학원에서 했던 파티가 다라고 해야할까. 그래서인지 이 상황이 몹시 겸연쩍었다. 싫은 건 아니고, 단지 부끄럽다고.
"저는... 천사 아닌가요?"
잠시 정적이 흘렀다. 제가 말실수 한걸 깨닫고 사민이 급하게 변명했다.
"제말은~! 제 이미지가 악마보다는 천사에 어울리지 않나해서요. 경찰이기도 하고, 이름도 그, 아니 아무튼 제가 착하고 밝고..."
천사든 악마든 일단 나르시스트처럼 보인다는 것만은 확실했다. 사민의 눈도 이리저리 굴러갔다. 얼굴은 열이 올라 붉어진 상태였다. 에라 모르겠다. 악마 머리띠 옆에 천사링 머리띠를 홀라당 집어 연우 머리에 올려놓았다. 흐... 그제야 사민이 만족스럽게 숨을 내뱉었다. 확실히 북적이는 교차로에서 둘이 이러고 있으니 좀 덜 쪽팔리고...
"후배인 제가 양보할게요. 어때요, 이제 제가 후배로 보이나요?" -
71 사민주 (p5jS1JtimM) 2021. 10. 27. 오전 1:56:16졸리네요.............. 이만 자러갑니다.... 다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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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1:56:17휴가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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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1:56:42사민주 잘자요~ 답레는 내일 써놓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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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알데주 (poo4RTcZnE) 2021. 10. 27. 오전 1:58:38잘자요 사민주!
휴가 일상... -
75 유우카주 (P66HYHOuw.) 2021. 10. 27. 오전 1:58:57유우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를_나타내는_한마디
삶은 죽음에 의해 완성 된다
자캐가_먹방을한다면_메뉴는
매번 샌드위치에요
자캐가_잘_참지_못하는_감정은
아무래도 분노일까요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유우카:
280 사람을 판단하는 방식
보이는 그대로를 받아들여요
209 캐릭터가 어린시절 저지른 잘못은?
좀 더 빨리 눈치채지 못한 거요
157 어릴 때는 어떤 아이였을까요?
과묵하지만 활동적인 아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263 처음_보는_사람에게_자캐는_먼저말거는편_vs_말걸때까지기다리는편
불쑥 말 걸기도 하지만 그다지 필요성을 못 느끼면 조용히 있어요
351 자캐는_위로받는_것에_익숙한가
익숙해요 하지만 익숙하다는 건 무얼까요 그만큼 핍박을 흔하게 들어왔다는 걸까요
유우카, 이야기해주세요!
#shindanmaker #자캐썰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
76 유우카주 (P66HYHOuw.) 2021. 10. 27. 오전 1:59:34안녕히 주무세요 사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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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유진주 (XwZJHlbHc.) 2021. 10. 27. 오전 2:00:05사민주 잘자요!!
>>75 샌드위치 조아하는 유까 .. 그나저나 핍박이라니 8-8 그럴수 없어요 .. -
78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2:00:39삶은 죽음에 의해 완성.. 심오하지만 정말 딱이네요.
유우카 분노는 잘 못참나요...
몇몇개는 마음이 아프네오...... -
79 알데주 (poo4RTcZnE) 2021. 10. 27. 오전 2:03:22분노... 유우카 의외네요...
삶은 죽음에 의해 완성된다 뭔가 문장 쩔어요 유우카주 문장력 쩔어... -
80 유우카주 (P66HYHOuw.) 2021. 10. 27. 오전 2:06:43유우카가 핍박을 들어오며 자랐다고 말한 건 아니니까요 (갸웃)
분노를 느끼는 포인트 자체는 드물지만 그다지 참는 편은 아니에요 -
81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2:20:23오늘도 2시가 넘었네요. 자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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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애쉬주 (k4Z0HobC4w) 2021. 10. 27. 오전 2:22:27ㅁ미안 알데주 지금은 이을수가 없는 상황이네 미안 상황정리되면 오전에라도답레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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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알데주 (2ekY0MwBCY) 2021. 10. 27. 오전 2:24:13>>80 호오호오...(메모)
>>81 얼른 주무세요!!
답레는 편하실 때 주셔도 됩니다! 애쉬주 뭔가 일이 생기신 것 같은데 힘내세요!! -
84 유우카주 (P66HYHOuw.) 2021. 10. 27. 오전 2:32:03알데를 훈련장으로 불러내는 것도 그래서인 걸지도요
연우주 애쉬주 안녕히 주무세요 -
85 알데주 (KOAR58ju/o) 2021. 10. 27. 오전 2:33:32>>84 유우카를 놀리면 바로 훈련장으로 호출당하는 것을 떠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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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유우카주 (P66HYHOuw.) 2021. 10. 27. 오전 2:39:02알데주는 안 주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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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알데주 (/QJYIxC2O.) 2021. 10. 27. 오전 2:40:27곧 자긴 잘 거에요! 근데 자기가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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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유우카주 (P66HYHOuw.) 2021. 10. 27. 오전 2:44:18알데의 휴가 계획은 어떻게 될까요 (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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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알데주 (rdQ8XLhjwY) 2021. 10. 27. 오전 2:47:14그러게요... 다른 레스캐들하고 놀거나, 고향에 갔다오거나 하는 느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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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유우카주 (P66HYHOuw.) 2021. 10. 27. 오전 2:48:54알데도 고향 가는걸까요 고향이라 하면 얘기하셨던 빈민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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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2:49:34고향 (0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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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알데주 (nzQuU45IfI) 2021. 10. 27. 오전 2:53:14>>90 맞아요! 빈민가에서 자신이 좀 크고 나서 신세를 졌던 옛 일자리를 찾아갈 것 같고...
>>91 (부럽다) -
93 유우카주 (P66HYHOuw.) 2021. 10. 27. 오전 3:05:02청해시 토박이였나요 가까워서 좋겠네요 연우는
그런가요 옛 일자리라면 소매치기 외의 직장이겠죠 -
94 유진주 (XwZJHlbHc.) 2021. 10. 27. 오전 8:17:22요즘 계속 기절잠 해버리네 ... 좋은 아침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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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9:27:49아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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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맥스주 (PFRoySB6FQ) 2021. 10. 27. 오전 9:35:12좋은 아침입니다 허허...
그보다 간밤에 꾼 꿈이 익스레이버 꿈이라니
게임을 좀 접고 어장에 제대로 와야할거 같습니다 이제...
바쁘다면 내 취미를 포기하면 되는 것...! -
97 연우 - 사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9:38:05"아뇨 집사는 없는데요.. 그냥 일하는분 몇분?"
그녀의 집은 저택이라거나 그런 느낌이 아니라 전통가옥 같은 느낌이니까요. 집사라던가 메이드라던가 그런게 있는건 아니었습니다.
그것과 비슷한 역할은 있긴 했지만 아무튼 분위기가 달랐죠. 그녀는 당신의 질문에 담담하게 대답하고는 당신의 모습을 살폈습니다.
생각보다 더 잘 어울리는 모습에 그녀는 어딘가 뿌듯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뿔이요."
이게 뭐냐는 질문에 그냥 있는 그대로 말한 그녀였습니다만. 그러나 이어진 천사 발언에 그녀는 순간적이지만 말문이 막혔습니다.
어이없다고 생각한건 아니었기에 그녀는 작게 웃으며 으음- 그것도 그러네요. 하고 덧붙였던가요.
"그러네요, 선배는 천사였죠."
당신의 변명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는 그러면- 하고 당신의 손에 천사봉같은걸 쥐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씌워주는 천사링을 한번 보고는 또 슬쩍 그것을 바꿔서 자신이 뿔을 쓰고 천사링을 씌워주었죠.
그 후에는? 당연히 사진 찍어야죠. 그녀는 후배로 보이냐는 질문에 아무 말 없이 미소를 지었습니다.
"ㅡ "
어차피 그녀에게 있어서 후배든 선배든 큰 의미는 없고. 그냥 당신의 반응을 보고 즐길뿐이므로.
"후배라기보단 천사로 보이는데요. 천사양." -
98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9:38:41>>96 호옥 저도 꿈 꾸고 싶어요!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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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유진주 (XwZJHlbHc.) 2021. 10. 27. 오전 9:41:19맥스주 연우주 좋은 아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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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9:42:16유진주도 좋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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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맥스주 (PFRoySB6FQ) 2021. 10. 27. 오전 9:42:58반갑습니다 허허
하지만 캐릭터들이 열심히 하하호호 하는 즐거운 꿈이 아닌
익스파 범죄자가 '모두가 청해시에 살 수는 없어' 하며 테러를 저지르려 드는 꿈이라서 눈물이... -
102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9:43:55뭐어 언젠가 스토리에서 진짜 그렇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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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맥스주 (PFRoySB6FQ) 2021. 10. 27. 오전 9:49:51아마 그런 빌런이 나오기야 나오겠지요
소외된 인근 도시나 인구 과집중으로 인해 생긴 빈민가라던가 있을 법도 하고...
폭력으로 정부에 반성을 촉구하려는 익스파 범죄자도 필히 있을 것
헌데 자꾸... 극장판 건담 애니메이션이랑 거기 딸린 밈이 생각나서 익스파 범죄자가 호박머리 달고 춤을 추며 반성을 촉구할거 같은 묘한 기분이 -
104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9:52:21건담은 잘 모르지만 뭔가 혼란스러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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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맥스주 (hfcA6eYu5.) 2021. 10. 27. 오전 10:00:35제가 잠이 덜깨서 더더욱 혼란스러운걸지도 모르겠군요
오늘따라 더더욱 빨리 집에 가고 싶은 기분 -
106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10:04:44하지만 아직 출근하신지 얼마 안 되셨을거 같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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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유진주 (XwZJHlbHc.) 2021. 10. 27. 오전 10:05:28>>103 뭔지 모르지만 생각만 해도 혼란스러운걸요?
오늘은 일상을 돌릴 수 있을까 ... (,_, -
108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10:08:48일상..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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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유진주 (XwZJHlbHc.) 2021. 10. 27. 오전 10:10:49돌리고싶은 사람들이 많은데 말이에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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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10:15:13저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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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애쉬 - 알데바란 (0kve.gKoSg) 2021. 10. 27. 오전 10:53:12어쩜 이렇게 끈질긴지! 그는 아예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잔소리를 해본 적도 많고, 들어본 적도 많지만 담배만큼은 포기 못한다. 술과 담배 중 뭘 끊을 거야? 라고 묻는다면 술을 망설임 없이 답할 정도로! 그는 눈물이 고였기 때문인지 살짝 붉어진 눈가로 홱 쏘아봤다.
"안 했다니까요."
빤히 시선을 마주하자 그는 검지와 중지 사이로 끼고있던 담배를 입에서 슬쩍 뗀다. 고개를 돌려 옆으로 연기를 훅 뱉고 잘 어울려줬더니 또 능글맞게 취조한다. 요 맹랑하고 새파랗게 어린 걸 어떻게 놀려준담? 어른 된 도리로 놀려서는 안 된다지만 이런 상대를 만나면 조금 놀라게 해주고 싶은 건 어쩔 수 없는 마음이었다. 그는 알데바란이 다가온 만큼만 앞서 걸어오더니, 입술을 벙긋거려 낮고 작게 읊조렸다.
"학생, 아저씨는 요즘 애들이 하는 이상한 생각의 범위가 어느정도인지 잘 모르겠는데, 설명 좀 해줄래?"
그리고는 금빛 눈 휙 휘어 웃더니 "아니면 아저씨가 알려줘?" 하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 갱신하고 갈게.. -
112 체슬리주 (7P0o97mt2k) 2021. 10. 27. 오전 10:53:40크어어어억 갱신...
다들 안녕이야~~~~~!! 곧 백신 2차 접종이니 한동안 스레에 소홀햇던 것을 반성하고 열심히 정주행하고 열활해야겠음!! >:3
요즘 안 보였던 건 별 이유 없고 새로 산 게임이 너무 재밌어서 그것만 죽어라 해서 그런 것이었습니다... 마 니 게임중독이다.. -
113 체슬리주 (7P0o97mt2k) 2021. 10. 27. 오전 10:55:05애주 안녕~~~ 그리고 잘다녀와!!!!!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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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유진주 (XwZJHlbHc.) 2021. 10. 27. 오전 10:56:54체슬리주 어서와요 >< 새로 산 게임이라니 ... 결국 우리보다 그 게임이 더 소중했단 뜻인가요(?) 흑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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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11:10:09애쉬주 어제 뭐 있던거 같은데 잘 추스리고 봐요~
체슬리주 어서와요 -
116 맥스주 (s0aaxaTEww) 2021. 10. 27. 오전 11:12:46게임은 어쩔 수 없지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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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애쉬주 (0kve.gKoSg) 2021. 10. 27. 오전 11:17:16앗 ㅎㅎ 괜찮아. 많이 추스르고 왔어. 지금은 정말 괜찮고, 앞으로도 천천히 괜찮아질 것 같네. 지금은 2시간 자서 그런거라구 생각하려고..내..수면시간..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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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유진주 (rRA/Ud6.E2) 2021. 10. 27. 오전 11:20:39핫 애주 좋은 아침이에요! 많이 괜찮아지셨다니 다행이구요 ... 더 좋아질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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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전 11:30:47그건 정말 다행이에요... 게임이라 저는 요즘 마땅히 땡기는게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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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유진주 (pxhKSsFkFw) 2021. 10. 27. 오전 11:49:56아점도 먹었겠다 다시 일을 시작해볼까 ...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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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후 12:04:19(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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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알데바란 - 애쉬 (WklioNONck) 2021. 10. 27. 오후 5:01:53눈을 질끈 감아버리자 그는 고개를 갸웃하다가 한 발자국 물러났다. 눈 감는 건 반칙이지만... 애쉬를 이겼다는 느낌도 들고 하니, 이쯤에서 그만둘까. 눈을 일부러 뜨게 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고.
"못 믿겠는데.."
안 했다는 말에 일부러 소리내어 키득 하고 웃었다. 얄밉게 보이기 위해서였다. 그럴 때마다 애쉬의 표정이 변화하는 모습이 꽤 즐겁게 다가왔다. 어떻게 좀 더 놀려볼까...
속으로 고민하며 애쉬를 바라보고 있자니, 갑자기 그가 제 쪽으로 다가와 조금 놀라며 반 발자국 정도 물러나버렸다.
"..."
작게 읊조리며 금빛 눈을 휘어 웃는 모습. 애쉬가 이렇게 나올지는 몰랐기에 순간 당황했지만, 곧이어 빠르게 머리가 돌아갔다.
그는 장난기 어린 미소를 머금고선 애쉬를 향해 다시 한 발자국 다가서서는 그의 가슴팍을 검지와 중지 끝으로 콕. 하고 가볍게 두드리려고 했다.
"설명은 잘 못 하는데, 보여줄까?"
녹빛 눈이 금빛 눈을 짓궂게 응시하고 있었을까.
//갱신하고 가요...! -
123 체슬리주 (7P0o97mt2k) 2021. 10. 27. 오후 6:52:22오ㅐ....
벌써......
7시............?
:0 -
124 알데주 (9DMTlXpvtQ) 2021. 10. 27. 오후 6:54:23모든 현생이 끝났다(데굴)
갱신합니다 벌써 7시... -
125 체슬리주 (7P0o97mt2k) 2021. 10. 27. 오후 6:58:16알데굴주 하이~~~~~~~(굴리기)
-
126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후 7:01:29그리고 저 역시 현생을 마치면서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
127 애쉬주 (k4Z0HobC4w) 2021. 10. 27. 오후 7:06:31다들 안..ㅇ<-<
녕~~!!! ㅇ>-< -
128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후 7:10:02애쉬주도 안녕하세요!!
-
129 알데주 (6Qw4TQGyZU) 2021. 10. 27. 오후 7:12:07>>125 크아아아아아아악(언덕길 굴러감)
캡틴 애쉬주 체슬리주 모두 하니하이에요! -
130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후 7:20:18(동공지진) 알데주 어디 가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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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알데주 (6Qw4TQGyZU) 2021. 10. 27. 오후 7:24:11(처참한 알데주)
-
132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후 7:30:29아무튼 저녁을 먹어야 할 시간이네요! 고로 저녁을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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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유진주 (rRA/Ud6.E2) 2021. 10. 27. 오후 7:32:32좋은 저녁이에요~~
-
134 알데주 (lM/PUhyjKw) 2021. 10. 27. 오후 7:53:57다녀오세요 캡틴!
유진주는 어서오세요! -
135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후 8:12:53밥 먹고 잠깐 누워있었는데 제 시간이?! (동공지진) 다시 갱신할게요!
-
136 체슬리주 (7P0o97mt2k) 2021. 10. 27. 오후 8:12:58>>129 (알데주를 굴려서 행복해짐!)
다들 안녕안녕이야~~~ :3 -
137 알데주 (2fFmPDbtEs) 2021. 10. 27. 오후 8:13:37시간이 너무 빨라요...
>>136 (빠안) -
138 체슬리주 (7P0o97mt2k) 2021. 10. 27. 오후 8:13:45캡도 다시 안녕~ 헐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식도에 안 좋아!!!!! :0(찰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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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체슬리주 (7P0o97mt2k) 2021. 10. 27. 오후 8: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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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알데주 (2fFmPDbtEs) 2021. 10. 27. 오후 8:16:19>>139 (불만의 딱콩딱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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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체슬리주 (7P0o97mt2k) 2021. 10. 27. 오후 8:16:58>>140 이이익 비장의 고양이짤을 썼는데도 딱콩을 먹이다니.....!(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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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알데주 (2fFmPDbtEs) 2021. 10. 27. 오후 8:18:24>>141 히히 고양이짤은 잘 받아갈게요~~(빵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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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체슬리주 (7P0o97mt2k) 2021. 10. 27. 오후 8:20:17>>142 결투를 해서 지는 사람은 고양이짤을 바친다는 룰이군요 이해했습니다......(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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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알데주 (2fFmPDbtEs) 2021. 10. 27. 오후 8:23:52>>143 이기면 고양이짤을 얻는 결투라니 나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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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후 8:25:18(귀여운 두 분을 바라보면서 팝그작)(팝그작)
두 분 다 안녕하세요!! -
146 알데주 (2fFmPDbtEs) 2021. 10. 27. 오후 8:29:14>>145 (팝콘약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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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후 8:33:55>>146 팝콘을 약탈해도 저에겐 새 팝콘이 있으니 괜찮아요! (새 팝콘 꺼내기)
-
148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후 8:34:29일단 오늘은 조금 빠르게 샤워를 하고 돌아올게요!
-
149 알데주 (2fFmPDbtEs) 2021. 10. 27. 오후 8:34:56>>147 이건 몰랐는데(충격)
다녀오세요! -
150 체슬리주 (7P0o97mt2k) 2021. 10. 27. 오후 8:43:17>>144 그러게??? 나도 알데주한테 고양이짤 뜯을래... 정진해서 돌아오겟습니다!
>>147 (하나 더 뺏기)
캡 다녀와~~~~~ 나도 씻고.... 천천히 돌아와야겠어... 으윽 오늘 왜 이렇게 기력이 없지... o<-< -
151 알데주 (2fFmPDbtEs) 2021. 10. 27. 오후 8:44:47>>150 제게 고양이짤을 뜯기엔 10년은 일러요(?)
푹 쉬다오세요 체슬리주! -
152 사민 - 연우 (p5jS1JtimM) 2021. 10. 27. 오후 8:48:38일하는 분이 계신다~? 우리 집에서 일하는 사람은 딱 세명이다. 엄마, 아빠, 나... 어쩌면 그걸 이야기하는 것 아닐까라는 생각을 사민아 아주 잠시, 그러니까 한 1초정도했지만 그건 현실도피인 것을 바로 인정했다.
"혹시 집에 화장실 딸린 방이 3개정도 있고 이층이고 복도도 있고 그러신지?"
왠지 부자집 동네에서 살 것 같은 분위기 물씬이다. 그 기X충에 나올 것만 같은 2층짜리 주택이 먼저 떠오른다. 앞에 마당도 있고 큰 강아지도 있고 엄청 큰 창고도 있고... 전혀 몰랐던 사실인데 지금 보니 연우는 옷도 제법 비싼 걸 입고 다닌 것 같다. -어디까지나 사민의 망상이다- 평범한줄 알았던 직장 선배가 알고보니 재벌 2세였다는 상황을 아예 상상 안해본 건 아니지만 막상 바로 눈 앞에 들이밀어지니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모르겠다는 눈치다.
"아니 그건, 그게, 그게 아니고. 선배도 아니고 천사도 아니고 맞는 말이 하나도 없는 거 아시나요?!"
사민은 펄펄 날뛰며 충실히 천사봉을 잡고 삼지창을 연우에게 넘겨주고 핸드폰도 켰다. 셀카를 찍기 위해 필터가 낀 카메라 앱도 켰다. 이게 바로 도리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주섬주섬 연우 옆에서 핸드폰도 들었다. "김치" 작게 종용했다.
"..."
"부끄러워요...."
사민은 주섬주섬 핸드폰을 갈무리하고 얼굴을 가렸다. 주섬주섬 링과 천사봉을 제자리에 돌려놓고 연우 소매를 얼른 끌었다. 인위적이고 가식적인 목소리로 화제를 전환하는 것 역시 잊지 않았다.
"와아... 그러고보니 저기 할로윈 초콜릿과 사탕이? 당장 사러가봐야겠는걸~!" -
153 알데주 (2fFmPDbtEs) 2021. 10. 27. 오후 8:50:17사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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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사민주 (p5jS1JtimM) 2021. 10. 27. 오후 8:51:15다들 하이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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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후 8:54:02(새로운 팝콘을 꺼내기) 샤워를 마치고 돌아왔어요! 다시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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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신주◆KtQxTILCQM (wWQ42Fu13Y) 2021. 10. 27. 오후 8:56:37아 다행이다 일정 조율했다
고로 31일 저녁 정상적으로 왕게임이 진행될 예정이오니 참고해주세요~~~~~~~~~~~~📢 -
157 알데주 (2fFmPDbtEs) 2021. 10. 27. 오후 8:56:53캡틴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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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후 9:01:28어서 오세요! 신주!! 일정 조율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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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알데주 (2fFmPDbtEs) 2021. 10. 27. 오후 9:05:42신주 안녕하세요~ 왕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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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연우 - 사민 (TPBnsce2i.) 2021. 10. 27. 오후 9:05:44"아니요.. 화장실은 따로 있고 저희집은 긴편이라서요. 아 복도는 있지만요."
복도? 복도가 맞던가. 그녀는 자신의 집을 생각하며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대신 정원이랑 연못 정도는 있다고 덧붙이며 미소지었습니다.
아 물론 자신의 집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는 집보다 큰거야 그녀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뭐 딱히 그걸 자랑스럽게 여긴다거나 하는건 아니었으므로.
그렇게 설명하는 그녀는 딱히 기뻐보이는것도, 그렇다고 싫어하는 기색도 없었습니다.
"김치?"
당신의 열띈 항의를 무시한채. 그녀는 김치라고 하는 당신의 말에 일단 그냥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녀도 친구는 있지만.. 그래도 많은걸 모르는 아이기에. 김치- 의 의미를 아예 몰랐던 모양입니다.
사진이라. 그녀는 원래 사진을 좋아하는편은 아니었지만 오늘은 웬지 기분이 나쁘지 않았으므로 넘어가도록 합시다.
"부끄러울건 없다고 생각했는데요.."
잘 어울린거 같았는데. 그녀는 속으로 패션을 고민하다가 자신의 소매를 끌고가는 당신에게 힘없이 이끌려 갔습니다.
싫다는건 아니고 그냥 그러한 연출을 했을 뿐입니다.
"초콜릿하고 사탕 좋아하시나요?"
물론 당신이 화제를 바꾸려고 했다는건 생각도 못한채, 이걸 사고 싶어하는건가.
그 생각을 하며 그녀는 또 사탕과 초콜릿을 잔뜩 사려는듯 손을 뻗고 있었습니다.
// 일하고 있어서 숑숑 시간날때 답레만 쓸게용! -
161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후 9:06:26(뭔가 잊고 있는게...)
(이번주 일요일에 약속 잡혔었음)
(앗 왕겜...)
(바스라짐) -
162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후 9:07:16연우주도 어서 오세요!! 그리고 약속..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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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알데주 (mTm/CqiFnQ) 2021. 10. 27. 오후 9:09:00연우주 현생 파이팅이에요..(도담)
-
164 애쉬 - 알데바란 (k4Z0HobC4w) 2021. 10. 27. 오후 9:09:29"믿어봐요. 못 믿으면 펜팔도 다 의심해야 할 텐데?"
그는 비죽 아랫입술을 내밀고 툴툴대다 아예 반격하기로 했다. 그는 반 발자국 뒤로 물러나는 모습에 사람 좋게 웃더니 가슴팍을 콕 두드리자 눈을 동그랗게 뜨다 웃음을 터뜨렸다. "오, 맙소사." 하더니 웃음을 멈추기 위해 고개를 돌려 숨 몇번 돌리다가도, 다시 터져나와 끅끅거릴 정도로 웃어버렸다.
"오, 알데바란."
안타깝게도 알데바란이 간과한 점이 있다. 그는 결혼 생활만 5년이 넘어가는 점이다. 덕분에 알데바란의 장난이 마냥 귀여워 웃음이 터져나온 것이 분명했다. 어쩜 이렇게 아이들의 장난이란 내 어릴적과 같을까. 대처하는 방법을 알고 있지만 더 짓궂고 잔인할 것이다! 마치 지금처럼.
장갑 낀 손이 거절하지 않는다면 닿은 손가락을 쥐어보려 했고, 그대로 지그시 가슴팍을 향해 눌러버리려 했을 것이다.
"Kid, 그랬다가 감당은 할 수 있고?"
그의 배우자도 과거 비슷한 장난을 쳤다. 비록 다음날 출근하지 못했을 뿐이지. -
165 화연주 (qpLIzUq7xI) 2021. 10. 27. 오후 9:11:50다들 안녕하세요! (일상 팻말 꽂아두기!)
-
166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후 9:15:27어서 와요! 화연주! 일상은 지금은 조금 쉬고 있는 중이어서. 8ㅅ8 그래도 기다리면 돌리실 분이 계실지도 몰라요!
-
167 알데주 (mTm/CqiFnQ) 2021. 10. 27. 오후 9:17:07애조씨 무서워(?)
어서오세요 화연주! 멀티는 무리라서.. -
168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후 9:32:26아무튼 벌써 또 밤이 깊어져가네요! 다들 주말까지 조금만 더 힘내보도록 해요!!
-
169 사민주 (p5jS1JtimM) 2021. 10. 27. 오후 9:41:07다들 어서와요~!!
저도 할로윈밤에는... 약속이 잡혀있어서.... 8ㅁ8 -
170 알데바란 - 애쉬 (.Az1kenrNM) 2021. 10. 27. 오후 9:45:30"그런가? 애쉬의 말이니까, 한 번 정도는 믿어줄게."
펜팔까지 의심해야 할 거라는 말에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살짝 끄덕였다. 이정도만 하겠다는 무언의 신호였을까. 사실 애쉬의 말을 더 의심한다며 놀리기엔 신경이 다른 곳에 쏠렸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예를 들면 제 나름대로의 장난에 저렇게 끅끅거리며 웃는 애쉬의 모습이라든가. 그는 애쉬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다가 조금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난 나름 진지했어."
이내 자신을 귀여워하는, 그러니까 어린아이 취급하는 웃음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애쉬를 노려보기 시작한 것이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반대 입장이었는데 어느새 뒤바뀐 건지. 그는 작게 한숨쉬었다.
그러다가 자신의 손가락을 쥐고는 가슴팍에 짓누르는 그의 행동에, 조금 당황했는지 반쯤 감았던 눈을 살짝 크게 떴다.
"애 취급하는게 마음에 안 드네."
상황파악이 끝났는지 눈을 가늘게 떴다. 나를 놀리고 있어. 누군가 자신을 이겨먹는 꼴은 못 봤던 그는, 붙잡힌 손에 힘을 주어 가슴팍을 지그시 누르며 애쉬를 벽 쪽으로 밀어붙였다.
"감당할 수 있고 없고는 내가 판단해, 애쉬"
애쉬의 말에는 자신감이 있었겠지. 그는 실제로 결혼까지 한 경험이 있었으니. 하지만 알데바란에게는? 객기 뿐이었다. 갓 성인이 된 청소년 특유의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거라는 객기. 하지만 그 객기 역시 자신감의 일종이었기에, 그는 확신에 찬 시선으로 애쉬를 바라보았다. -
171 알데주 (mTm/CqiFnQ) 2021. 10. 27. 오후 9:45:47다들 약속이 있군요...
부럽다(?) -
172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후 9:47:49하지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주말 되면 다들 알차게 보내는 것 같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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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사민 - 연우 (p5jS1JtimM) 2021. 10. 27. 오후 9:48:22아하, 전통 가옥 스타일이다 이건가. 사민은 반쯤 뇌를 놓기로 했다. 와, 정말 부자시군요. 어쩐지 기품과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긴다고 -딱히 그렇게 생각한적 없다- 항상 생각해왔다. 과연 나의 예리한 관찰력이 빛이 났다고 해야할까.
"연못에 황금 잉어도 있나요?"
혹시나 해서 물어봤다. 나도 커서 저런 멋진 집을 꼭 사야겠다. 지금 연봉도 꽤 높겠다 30대만 되면 그런 멋드러진 집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사민은 제 품에 안겨놓았던 슬라임을 한 번 꼼지락거리고는... 진열대에 바라보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원래 돈을 많이 써야 버는 법을 안다고 가끔은 사치를 부려도 된다. 가끔이 아닌게 사민의 문제였지만.
"부끄럽죠 그럼! 사실 제가 할로윈을 안 챙기기도 하고... 선배는 좀 챙기셨나요?"
생각해보니 어른들도 코스튬입고 할로윈 분위기 즐기고 한다. 그렇지만 그건 사람 많이 만나고 놀기를 잘하는 사람들에게나 해당되는 사항이고 비교적 얌전히 살아온 사민에게는 아무래도 먼 분위기였다. 문득 떠올라 연우에게 질문의 방향을 돌린다.
"좋아한다기보다는 할로윈이니까요. 몇 개 사서 아는 사람들한테 돌려도 좋고, 제가 두고두고 먹어도 좋죠."
사실 후자의 목적이 더 크다. 사민은 히죽히죽 웃으며 망 안에 든 동전 초콜릿을 주워들었다.
"이거 생각보다 맛이 괜찮더라고요? 옛날에는 맛 없는 초콜릿도 많아서 유심히 골라야했지만 요즘은 웬만하면 다 맛있어서 좋아요. 엇, 선배도 몇개 사드릴까요? 미리 트릭 오어 트릿 개념으로..." -
174 알데주 (mTm/CqiFnQ) 2021. 10. 27. 오후 9:51:29>>172 다들 현생에 충실하신 분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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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후 10:01:18말했다시피 이번주 주말은 저도 없으니까요! 그래도 금요일 밤에 이벤트 공지는 따로 올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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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후 10:26:54오늘은 다들 많이 피곤하신 것이 분명하군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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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알데주 (2zoFMIHgFY) 2021. 10. 27. 오후 10:36:46다들 현생이 바쁘시거나 한게 아닐까요(드러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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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후 10:39:27그런 날도 가끔은 있는 법이지요! 언제나 시끌벅적할 순 없는 법이기도 하고요! 아무튼.. 지금은 이렇게 알데주가 있으니까 알데주에게 물어볼까요. 지금까지의 진행 중에서 건의라던가 넣고 싶은 것이 혹시 있을까요? 있다면 얼마든지 말해주시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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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알데주 (mTm/CqiFnQ) 2021. 10. 27. 오후 10:50:07건의...할만한 건 딱히 없는 느낌이네요!
전투나 로직 배틀을 해보면서 모두 불합리하다고 느껴진 경우는 없었고,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으면 캡틴이 자주 설명해주셨고... 음음 딱히 없는 것 같아요! -
180 알데주 (mTm/CqiFnQ) 2021. 10. 27. 오후 10:50:21아 하나 있다 프로키온 분량 늘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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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후 10:52:08불합리한 점이 없다고 느꼈다면 그나마 다행이네요. 아무래도 난이도에 대해서는 계속 고민하고 있기도 하고요. 전투는 가능하면 모두의 공격을 정말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면 다 명중 처리로 돌리고 있기도 하고 있지만 가끔 적의 기술 때문에 공격이 안 먹힐 때도 있긴 하니까 말이에요. 이를테면 지하철 때도 자기장을 이용해서 달라붙은 바람에 무려 4명의 공격이 전혀 먹히지 않았었지요.
프로키온. ㅋㅋㅋㅋㅋㅋㅋ 아앗!! 프로키온은 어쩔 수 없어요! 딱 이 정도의 분량이라구요! -
182 알데주 (mTm/CqiFnQ) 2021. 10. 27. 오후 10:55:52오히려 그런 점이 더 좋다고 생각해요! 너무 명중 처리만 되어도 작위적인 느낌이 나니까... 물론 명중과 회피 그 사이에서 완급조절이 잘 되어야 하겠지만 지금까지는 괜찮았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프로키온 분량 더 챙겨줘요(드러눕) -
183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후 11:05:49회피에 대해서는 아마 이후로도 능력으로 막힌다거나, 혹은 특정한 방법이 아니면 전혀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거나 하는게 아니라면 지금처럼 비슷하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어려운 애들은 어렵겠지만 말이에요! 어떻게든 되겠죠!
으앗! 드러누워도 안되는 건 안되는 거예요! 프로키온은 카페에서 알아서 만나주세요! (이보세요?!) -
184 알데주 (mTm/CqiFnQ) 2021. 10. 27. 오후 11:07:44맞아요 어떻게든 될 거에요! 너무 고민하실 필요는 없어요!(무책임)
그럼 다음 일상은 소라나 예성이랑 함께 카페에 가서 프로키온을 만나는 것으로...(?) -
185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후 11:08:24ㅋㅋㅋㅋㅋㅋ 아닛! 대체 얼마나 프로키온을 만나고 싶은 거예요! 프로키온 관계 쌓기 불가 캐라구요! 그냥 설명용 NPC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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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연우 - 사민 (TPBnsce2i.) 2021. 10. 27. 오후 11:10:57"노란건 있었던거 같은데.."
그게 황금잉어인가. 그녀는 자신이 돌보는것도 아니고해서 물고기에 큰 관심이 있는건 아니었습니다.
그냥 뭐가 살고는 있고 그게 무슨 색인데.. 정도일뿐.
"아니요, 사실 그렇게 관심있는 날도 아니거든요. 그냥 사람이 많으니까 분위기 타는 정도?"
뭔가를 챙기기보단. 그냥 할로윈이니까 남들하는거 따라서 몇개 할로윈 용품을 사는것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실까진 말하지 않고 그녀는 단순히 친구도 많이 없어서- 하고 가벼운 분위기로 말했습니다.
그리고선 초콜릿이 어떤게 있나 확인하는 그녀의 눈이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무슨 초콜릿이 어떤게 있는지 보는데 서류라도 보는거마냥 슥슥 훑어가는 느낌입니다.
"그런가요? 그러면.."
그녀는 자신이 원하는 사탕 한개를 손으로 콕 찝어 이걸 사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자신도 초콜릿 몇개를 산뒤 그것을 당신에게 건네려했죠.
"이렇게 하면 서로 과자를 준거니까 괜찮겠네요."
아무리 그래도 트릭 오어 트릿은 아니까. 그녀는 그렇게 말하고는 갑자기 당신을 자세히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춥지 않아요?" -
187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후 11:12:26(지침)
으으 일 시러. -
188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후 11:17:14아이고. 연우주. 늦은 시간까지 고생이 많으셔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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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후 11:17:48그래도 이제 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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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유진주 (XwZJHlbHc.) 2021. 10. 27. 오후 11:19:37((지쳐버린 사람)) 오늘은 좀 일찍 끝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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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후 11:19:50유진주도 끝났군용~ 어서와요~ (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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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알데주 (mTm/CqiFnQ) 2021. 10. 27. 오후 11:20:46>>185 (아쉽...)
연우주 유진주 수고 많으셨어요! 어서오세요! -
193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후 11:21:37>>192 (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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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유진주 (XwZJHlbHc.) 2021. 10. 27. 오후 11:21:40>>191 (부빗
다들 좋은 밤이에요~~ 캡틴도 알데주도 연우주도 그리고 안보이는 다른 분들도! -
195 알데주 (mTm/CqiFnQ) 2021. 10. 27. 오후 11:22:44>>193 (쓰담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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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후 11:23:26휴가 기간이... 휴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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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알데주 (mTm/CqiFnQ) 2021. 10. 27. 오후 11:25:59(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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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유진주 (XwZJHlbHc.) 2021. 10. 27. 오후 11:27:09그렇게 휴가 일상은 처참하게 날아가버리고 ... (<< 주말에도 일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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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후 11:28:40저도 일요일은 아마 아예 못 올거라.. 으음......
끄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200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후 11:34:18어서 와요! 유진주! (토닥토닥) 여러모로 고생 많이 하셨어요! 그리고 다른 분들도..아직 휴가 기간은 남아있어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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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유진주 (XwZJHlbHc.) 2021. 10. 27. 오후 11:35:42내일도 바쁘지 않을지 저는 모르겠읍니다 ... ㅎ극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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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후 11:37:31(토닥토닥) 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이렇게 쉴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까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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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후 11:40:51(고민)
여기선 그냥 슈퍼 멀티타임을. -
204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후 11:41:29저는 지금 시간대에선 일상이 힘들기 때문에.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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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케이시-예성 (aYH1pSnPUc) 2021. 10. 27. 오후 11:45:00"여동생 분이랑 같이 사는 줄은 몰랐네요."
사실 여동생이 있는지도 잘 모르고 있었다. 이제껏 이런 사적인 이야기를 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 그런가. 자신의 남동생은, 음... 같이 살자고 하면 귀찮다고 질색을 하면서 미국으로 도로 도망갈 것 같았다. 괘씸한 녀석 같으니, 내가 자기를 어떻게 업어 키웠는 줄도 모르고! ―물론, 업어 키운 적 없다.
"우리 같은 경찰들이 만나 봤자 무슨 얘기를 더 하겠어요?"
참 슬픈 일이에요, 그쵸? 한숨을 쉬며 말했다. 슬프지만 동시에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그야, 단순히 그녀 한 사람이 신경쓰인다 정도로 끝날 일이 아닌걸. 그러기에는 얽힌 일도 많았고 얽힌 사람도 많았다. 사건의 스케일이 스케일이기도 했고. 원래 경찰 일이란 게 다 그런 거 아니겠어?
"어쨌거나 그 세 사람 모두 어떤 식으로든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은 확실한 거네요?"
으음. 강아지의 털을 쓰다듬으면서 생각해 봤지만 별다른 수확은 없었다. 어쩌면 휴가 나와서 일 얘기를 꺼낸 것부터가 잘못되었을지도.
"...모르겠다! 지금은 그냥 강아지들한테나 집중해야겠어요."
일은 근무 시간에 열심히 할 테니까 이 정도는 좀 봐주세요. 눈을 작게 찡긋하며 말했다. -
206 케이시주 (aYH1pSnPUc) 2021. 10. 27. 오후 11:45:13으윽 케주 죽었다 없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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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알데주 (h.KK.jShXw) 2021. 10. 27. 오후 11:45:27멀티를 하고 싶기는 하지만... 할 수는 없는 이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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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알데주 (h.KK.jShXw) 2021. 10. 27. 오후 11:45:40케주 살아나요!!(흔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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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후 11:48:23케이시주 어서와요! (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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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O5r/SywHNU (U7sI8yeJWc) 2021. 10. 27. 오후 11:48:39어서 와요! 케이시주! 아니. 그런데 괜찮으신 거예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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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케이시주 (aYH1pSnPUc) 2021. 10. 27. 오후 11:49:58>>208-210 힝힝 다들 안녕이야;^; (매달림)(부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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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후 11:52:38>>211 (도담도담
오늘도 수고하셨어용 -
213 케이시주 (aYH1pSnPUc) 2021. 10. 27. 오후 11:54:28>>212 (어깨에 매달려서 징징대기)(이럼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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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애쉬주 (k4Z0HobC4w) 2021. 10. 27. 오후 11:55:16잠깐 웹박수 확인 좀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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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예성 - 케이시 (U7sI8yeJWc) 2021. 10. 27. 오후 11:58:05"가족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슬슬 독립해서 따로 살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조금 더 돈을 모아서 제 명의로 된 집을 하나 살까 생각 중이어서. 그리 큰 곳은 아니겠지만요."
그렇다고 작은 곳도 아니겠지만 일단 거기까진 굳이 언급하지 않으며 예성은 의외라는 듯이 이야기를 하는 그녀의 말에 그렇게 대답했다. 말을 마치자 그의 눈에 작은 검은색 강아지 한 마리가 이곳저곳 눈치를 보면서 어디로 가야 할 지 알 수 없어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보였다. 아직 남아있는 간식을 조금 뜯어 살며시 흔들자 마치 피리부는 사나이에게 이끌리는 쥐마냥 바로 뛰어오는 것이 너무 귀여워 예성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역시 이런 곳에 오면 힐링이 된다고 생각하며 예성은 능숙하게 간식을 강아지에게 먹이며 자신의 품으로 오도록 유도했다.
이내 강아지가 자신의 품에 안기자 조심스럽게 두 팔로 안아주며 정말로 가깝게 머리부터 시작해서 등, 꼬리까지 유연하게 쓸어내리면서 예성은 시선을 강아지 쪽에 고정시켰다. 물론 그러면서도 대화중인 케이시의 말에 집중하는 것은 잊지 않았다.
"저는 물론이고 소라 선배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사실 그게 아니라면 일이 더 커지기 때문에 가능하면 모두 한 라인으로 이어졌으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신이라고 지칭하는 이들이 최소 두 명 이상이 된다는 이야기고, 생각 이상의 사태가 될지도 모를 일이었기에 예성은 제발 한 라인으로 엮여있기를 속으로 간절히 빌었다. 하나도 대처하기 힘든데 최소 둘 이상이라니. 말이 좋아 둘이지 그 뒤에 있을지도 모르는 인원까지 생각하면 청해시가 범죄소굴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나 마찬가지였다.
"...어차피 휴가중이잖습니까? 강아지에게 집중해도 별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런 시기까지 일을 하라고 하진 않으니 마음껏 즐기셔도 됩니다."
조금 떨떠름한 표정을 지으며 예성은 강아지의 눈망울을 바라보다 살며시 시선을 돌려 근처에 있을 케이시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잠시 말을 망설이다가 자신의 흉터를 손으로 괜히 긁으면서 이야기했다.
"아니면 그런 이미지가 있는건가요? ...이래보여도 연차 때는 급한 전화가 아니면 직장에서의 모든 연락을 다 받지 않는 사람이거든요. 믿거나 말거나지만요. ...쉴 때까지 일 생각은 하고 싶지 않기도 하니, 지금은 서로 강아지나 즐기죠. 방금 말씀하신대로 말이에요." -
216 케이시주 (aYH1pSnPUc) 2021. 10. 27. 오후 11:58:17애주 어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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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후 11:58:37>>213 기여워어 ><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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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연우주 (TPBnsce2i.) 2021. 10. 27. 오후 11:58:49어서와오 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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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알데주 (6MupMJKe26) 2021. 10. 28. 오전 12:00:46>>211 (쓰다담..)
애쉬주 어서오세요~ -
220 ◆O5r/SywHNU (10jVeROxgQ) 2021. 10. 28. 오전 12:01:29>>214 일단 안녕하세요! 애쉬주! 그리고 웹박수는 확인했어요! 전문을 공개해도 좋다고 했으나 일단은 저만 알고 있도록 할게요. 조금 프라이버시적인 내용도 있으니. 일단 다행이라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캐릭터는 애쉬주가 편하신대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물론 여러모로 고민이 되는 것은 있겠으나 여기는 놀고 쉬기 위한 공간이니 애쉬주가 즐거운 쪽이 베스트라고 생각하거든요.
결론은 저는 그에 대해서 뭐라고 할 생각이 없고 그저 편하게 행복한 상황극을 즐겨주셨으면 하고 바래요. -
221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전 12:04:31애주 어서오세오~~ (뽀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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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전 12:11:08일상 ... 일상하기엔 시간이 넘 늦어버린게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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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전 12:12:41>>222 할 분이 없다면 멀티지만 제가 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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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O5r/SywHNU (10jVeROxgQ) 2021. 10. 28. 오전 12:14:42저는 지금 시간대에서 새로운 일상을 할 수는 없다보니.
왜 아직 수요일이 끝난 시점인거죠? 목요일이 끝난 시점이어도 괜찮잖아! 8ㅅ8 -
225 케이시-예성 (NUhNUMvTKI) 2021. 10. 28. 오전 12:23:57"벌써 자기 집 마련의 꿈을 이루려는 거예요? 대단한데요."
진심이었다. 비록 독립은 상대보다 먼저 했다 하더라도, 서른을 목전에 두고 월세 오피스텔에서 사는 입장으로서는... 음, 그만 생각하자. 경제적으로 궁핍하지 않다는 것과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것 사이에는 오십만 광년 정도 되는 거리가 있었다. 눈 대신 검정콩을 박아놓은 것처럼 깜찍한 강아지에게 간식을 주며 쓰다듬어 주었다. 너네는 좋겠다, 집 걱정은 할 필요가 없어서. 다음 생을 결정할 수 있다면 무조건 팔자 좋은 집 강아지로 태어나게 해달라고 해야지.
"하긴, 신 셋보다는 하나가 백 배 나으니까요."
무슨 다신교도 아니고 여기서도 신, 저기서도 신 타령을 해대면 경찰 된 입장으로서 상당히 곤란해지기 마련이었다. 지금 질문한 것도 사실상 전에 애쉬에게서 들었던 말을 확인하기 위한 것에 가까웠으니까.
"FM스러운 이미지가 아예 없었다면 거짓말이 되겠지만... 그래도 일밖에 모르는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
그야, 일단 근무 시간에 성실하게 임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고, 그렇다고 해서 뭔가 널리 알려진 취미생활 같은 게 따로 있는 것도 아니었으니. 하지만 평소의 모습만 봐도 이 사람이 매사에 냉정하게만 구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알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는 셀린을 대하는 태도라던가.
"경위님 말씀대로 일은 잊어버려야겠어요. 어떤 강아지를 제일 좋아하세요?"
그녀로 말하자면, 소형견부터 대형견 그리고 시고르자브종까지 아우르는 올라운더였다. 개는 사랑이야! 속으로 그렇게 외치며 터벅터벅 다가와 무릎에 머리를 턱 얹는 리트리버를 쓰다듬어 주었다. 언젠가는 꼭 마당이 있는 집을 마련해서 개와 뛰어다니며 교감할 테다. -
226 유우카주 (1U0ykQvUQI) 2021. 10. 28. 오전 12:24:00갱신해요 타임라인의 붕괴가 일어나기 때문에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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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케이시주 (NUhNUMvTKI) 2021. 10. 28. 오전 12:24:37>>217 연우주가 더 귀여운걸>:3 (꾸왁)
>>219 (고롱고롱) -
228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전 12:24:39>>223 최근에 많이 돌렸으니까 .. 나중에 돌려요! 헤헤 그래도 마음은 감사합니다 ...
>>224 전 금요일이 끝난 시점이면 좋겠는걸요 -
229 케이시주 (NUhNUMvTKI) 2021. 10. 28. 오전 12:24:53유우카주 어솨~~(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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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알데주 (74KRcywyFI) 2021. 10. 28. 오전 12:26:03어서오세요 유우카주!
그래도 오늘이 금요일이면 좋겠어요... -
231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전 12:27:30타임라인? 어서와요~
>>228 저도 벌써 두번이나 했으니 가능하면 말 안하려 했지만 진짜 휴가기간 넘길거 같아서 말해봐써용.
유진주 편하신대로 하시면 되니깡 언젠가 때가 맞으면.. -
232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전 12:29:52유까주 어서와요!! 케이시주도 안녕이에요 ><
>>231 휴가 기간 아니어도 데이트 약속은 지킬 수 있으니까요! -
233 애쉬 - 알데바란 (OJEzNhA1rk) 2021. 10. 28. 오전 12:30:03맙소사, 진지하다니! 저렇게 진지해도 되는 걸까? 한번만 더 진지했다간 온 세상이 뒤집어질 것이다. 그는 잠시 숨을 가다듬고 연초를 입에 물고 짧게 호흡했다. 그 와중에 또 웃음이 비죽 튀어나와 사레 들릴뻔 하여 애써 입술 한쪽 살을 자근자근 물었다. 이제 웃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어린 친구의 자존심을 위해서라도!
"그래, 진지했겠지."
그렇지만 가슴팍에 손 닿자 눈 커지는 모습이 마냥 재밌다. 간만에 이렇게 놀려보니 감회가 새롭다. 강력반에 있을 때도 이렇게 재밌게 반응하던 건 옆부서 신입밖에 없었는데. 그는 살살 눈웃음 치고는 "8살 차이니 아저씨는 애 취급 해도 된다 생각했지요." 하고 짧게 도발해본다. 이로써 평생이고 어린아이로 생각할 것임은 분명하다. 그는 지그시 눌리는 힘에도 살살 웃다, 벽에 등이 닿자 그제야 눈 동그랗게 뜬다. 젊은 날의 객기란 이리도 대단하다. 확신에 찬 시선을 바라보며 빙그레 미소짓던 입꼬리가 천천히 일자로 내려갔다.
재밌네. 그의 금빛 눈동자는 굳이 말을 꺼내지 않아도 그런 뜻을 충분히 내포하고 있었다. 한참이고 입 다물던 그가 시선 마주치곤 느릿하게 눈 깜빡이며 입술 벙긋인다.
"우리 알데 자존심이 이렇게 강해서 어쩐담."
이러다 아저씨가 쇠고랑 차겠는데. 하고 덧붙이곤 고개 살짝 돌려 연초를 마저 들이마시고 뱉는다.
"아저씨가 져줘야 할 지 고민이 되네.." -
234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전 12:30:27>>232 (호에에)(감동)
저는 이번주 안지났으면 좋겠어요.. 제발. -
235 케이시주 (NUhNUMvTKI) 2021. 10. 28. 오전 12:31:08유진주도 안녕~~(꼬옥)
난.. 빨리 금요일이 됐으면 좋겠어.. 영화 예약해놨단 말야+w+ (두근두근) -
236 유우카주 (1U0ykQvUQI) 2021. 10. 28. 오전 12:31:50다들 반가워요 각자 소망을 말하는 시간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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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전 12:33:06이번주가 지나면 하는일만 4가지...
(주금) -
238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전 12:37:24>>234 사실 데이트 기대중~~~
>>235 (꼬오옥) 오랜만에 뵙는 것 같은걸요!!
>>236 유까주도 주말이 되면 좋잖아요! -
239 예성 - 케이시 (10jVeROxgQ) 2021. 10. 28. 오전 12:39:05"그럼 다행이로군요. FM느낌은, 어쩔 수 없는 성격이다보니. 그쪽은 케이시 씨에게 양해를 부탁할게요."
대충 일을 하는 것보다는 역시 제대로 원칙대로 하는 것이 타고난 성품에 가까운 무언가였기 때문에 그것만은 자신도 어쩔 수 없다는 듯 예성은 쓴 웃음소리를 냈다. 대원들 중에선 아마 자신의 눈치를 보는 이도 있었던가. 그런 생각을 하기도 하면서 괜히 자신의 흉터를 무의식중에 세 번 정도 왼손 검지로 긁적이다가 예성은 다시 강아지를 품 안에 안으면서 시선을 강아지 쪽으로 돌렸다.
"크게 가리는 견종은 없습니다. 다들 귀여우니까요. 그래도 굳이 하나를 고르자면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제 기준에선 조금 더 귀엽게 느껴지긴 하네요. 뭐라고 하면 좋을까. 순한 느낌임과 동시에 뭔가 멍뭉미가 제일 느껴져서 그런건지. 아무튼 귀엽습니다."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그저 웃음이 터져나오는지 괜히 웃음을 내뱉다가 예성은 괜히 더 안고 있는 강아지를 한 번 더 쓸어내리다가 조심스럽게 품에서 놓아주었다. 그러자 강아지는 껑충 뛰어올라서 그의 품 밖을 빠져나가더니 근처에 있는 다른 친구로 보이는 강아지에게 다가가 가볍게 장난을 치면서 놀기 시작했다. 그 모습이 괜히 귀여운지 핸드폰을 꺼낸 후 예성은 그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그러는 케이시 씨는 어떻습니까?"
자신에게 질문이 들어온만큼 그녀에게 가볍게 질문을 던지며 예성은 남아있는 자신의 음료를 다시 천천히 마신 후에 비어있는 잔을 테이블 위에 내려놓았다. 호기심을 가진 작은 강아지가 테이블 위로 올라가려는 듯 낑낑거렸으나 안된다는 듯이 확실하게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예성은 테이블에 올라가지 못하게 두 손으로 살며시 막아섰다.
"사실 이러니저러니 해도 그냥 귀여운 동물은 다 좋아하는 편이라서. ...덕분에 학교에 다닐 때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도 많이 들었지만, 어쩌겠습니까. 좋은 것을 부정할 이유도 없고, 부정하고 싶지도 않고." -
240 ◆O5r/SywHNU (10jVeROxgQ) 2021. 10. 28. 오전 12:40:05어서 와요! 유우카주! 아닛?! 타임라인까지 나오다니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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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케이시주 (NUhNUMvTKI) 2021. 10. 28. 오전 12:40:20>>236 잘은 모르겠지만 그런 것 같다구(소근)
>>237 (토닥토닥..)
>>238 엩 그런가? 그렇담 더 꾸왁 안아줘야지😘 (뽀쫩) -
242 애쉬주 (OJEzNhA1rk) 2021. 10. 28. 오전 12:41:18다들 안녕~~ 캡틴은 천사야...익스레이버 친구들도 천사야..혹시 몰라서 웹박수 하나 더 보내봤는데 이런게 가능한지 한번 물어보는 정도야..(끄덕)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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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전 12:42:14>>238 저도 기대!
>>242 애주도 천사에오 -
244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전 12:42:27>>241 쿠에엑 숨이 .. 숨이 ..!!!!
>>242 애주도 좋은 밤이에요!! (쓰담쓰담쓰담) -
245 ◆O5r/SywHNU (10jVeROxgQ) 2021. 10. 28. 오전 12:47:38>>242 마찬가지로 확인했는데 1번 사안은 과거에 그랬다는 거죠? 현재가 아니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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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애쉬주 (OJEzNhA1rk) 2021. 10. 28. 오전 12:50:22>>243 (쭈왑!!!!!!)
>>244 (쑤다다다다담)
>>245 (끄덕끄덕끄덕) 응응. 그당시엔 그랬단 설정이야. -
247 ◆O5r/SywHNU (10jVeROxgQ) 2021. 10. 28. 오전 12:52:38>>246 그러면 상관없어요! 저게 현재 스레 진행 시점이면 조금 문제가 되지만 과거에 그랬다는 거라면 별 문제가 될 건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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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케이시주 (NUhNUMvTKI) 2021. 10. 28. 오전 12:59:54으윽 답레 날린 케주 상심해서 자러간다.. 답레는 내일.. 다들 굿밤해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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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전 1:01:36아이고 케이시주 ㅜㅜ. 잘자요 내꿈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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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유우카주 (1U0ykQvUQI) 2021. 10. 28. 오전 1:02:31주말이 되면 좋긴 하겠지만요 (곰곰)
안녕히 주무세요 케이시주 -
251 ◆O5r/SywHNU (10jVeROxgQ) 2021. 10. 28. 오전 1:07:16아이고. 푹 주무세요! 케이시주.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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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전 1:07:55케이시주 잘자요 ~~ (뽀다담)
저는 얼른 주말이 왔으면 좋겠 ... 아니 생각해보니 주말에도 일이 있네 ... -
253 알데주 (7UpXKZnbko) 2021. 10. 28. 오전 1:08:24푹 주무세요 케이시주..!!
.dice 1 2. = 2
1. 더 ㄱㄱㄱ
2. 그만 멈춰! -
254 ◆O5r/SywHNU (10jVeROxgQ) 2021. 10. 28. 오전 1:11:32그럼 오늘은 저도 조금 빨리 들어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길 바랄게요! 모두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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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전 1:13:41캡틴도 안녕히 주므세요!! 알데주는 좋은 밤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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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애쉬주 (OJEzNhA1rk) 2021. 10. 28. 오전 1:19:02케주..(뽀다담) 케주랑 캡틴 굿밤이야~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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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전 1:22:08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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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알데바란 - 애쉬 (SkO4Wf6Unc) 2021. 10. 28. 오전 1:24:18"...웃음 참는게 더 짜증나."
그래, 진지했겠지. 라고 말하는게 웃음을 참으면서 자신의 말에 적당히 대답해주는 모습이라, 조금 토라질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걸 티내면 정말로 어린애 취급을 받을 것 같아 표정은 무표정을 유지했지만. 짧게 도발하는 그 말에 잠시 그를 빤히 바라보던 알데는 "8살이면 많이 차이나는 것도 아니네 뭐," 라며 억지를 펼쳤다. 외국에서 아무리 나이 차이를 신경쓰지 않는다고 해도 8살이면 많이 차이난다고 인식되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저 억지를 부리고 있는 것이었다.
한참이고 침묵이 이어지자 알데는 애쉬를 누르고 있던 손에 힘을 풀었다. 그리고는 그저 가만히 애쉬를 바라보며 눈을 마주치려고 할 뿐이었다. 미소가 사라진 그 얼굴은, 묘하게도 재밌다고 말하는 듯 했다.
"마침 경찰서가 앞이네."
쇠고랑 차겠다며 덧붙이는 말에 가볍게 농담했다. 져준다는 말이 들리자 잠시 알데의 표정이 굳는다. 음, 져준다는 건... 그것도 싫은데.
"난 깔끔하게 졌다는 소리가 듣고싶은데.
빼뒀던 연초를 입에 물었다. 연기를 들이마셨다 내쉬고는 애쉬를 빤히 바라본다. 마치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는 듯 한, 당당한 눈빛이었다. -
259 알데주 (hDBYRxbQjU) 2021. 10. 28. 오전 1:24:34유진주 안녕하시고 캡틴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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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유우카주 (1U0ykQvUQI) 2021. 10. 28. 오전 1:25:39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바쁘신 분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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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전 1:28:51일상 돌리기엔 너무 늦은 시간 ... 내일은 꼭!!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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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유우카주 (1U0ykQvUQI) 2021. 10. 28. 오전 1:30:32일상을 구하는 것 조차도 힘드네요 요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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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알데주 (hDBYRxbQjU) 2021. 10. 28. 오전 1:32:23멀티를 돌리기 어렵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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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알데주 (hDBYRxbQjU) 2021. 10. 28. 오전 1:33:23사실 일상하실 분이 많은데 매칭은 잘 안 되는 것 같기도 하니 내일은 기력이 괜찮다면 멀티를 구해보는 것도 좋겠어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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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전 1:36:36안타까운 현생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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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유우카주 (1U0ykQvUQI) 2021. 10. 28. 오전 1:43:59우한폐렴이 실은 상판을 살리고 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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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신주◆KtQxTILCQM (GrW1HBcnfw) 2021. 10. 28. 오전 1:46:14내일은 일상 구하고 마리라......
다짐하며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굿밤😇 -
268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전 1:46:20사실 다들 접속시간대가 제각각이라 그럴지도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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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유우카주 (1U0ykQvUQI) 2021. 10. 28. 오전 1:46:53신주 반가워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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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유우카주 (1U0ykQvUQI) 2021. 10. 28. 오전 1:47:30그럴지도요 저도 거의 새벽 갱신하게 되니까요 일상 구하기엔 힘든 시간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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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알데주 (hDBYRxbQjU) 2021. 10. 28. 오전 1:50:40잘자요 신주!
아무래도 자주 어긋나거나 하니까요(끄덕) -
272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전 1:52:46신주 주무셔라 ~~ >< 새벽에 저도 항상 일상을 구해요! 어쩌면 유우카주와 매칭이 될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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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애쉬주 (OJEzNhA1rk) 2021. 10. 28. 오전 1:53:36ㅇ<-<...답레는..오전에 이을게..기력 없음..ㅇ>-<
다들..잘자~!!!! -
274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전 1:54:08잘자요~
자기전에 혹시 모를 질문이나 받고갈까요.
뭐 딱히 받을 질문도 없을거 같긴한데. -
275 알데주 (hDBYRxbQjU) 2021. 10. 28. 오전 1:54:19애쉬주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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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유우카주 (1U0ykQvUQI) 2021. 10. 28. 오전 2:00:31유진주도 새벽에 일상 구하시나요 왜 못봤을까요 (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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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전 2:02:10애쉬주 주무셔라!! 좋은 꿈 꾸시길 빌께요 .. :D
>>274 연우네 집은 어느정도로 부자인가요?
>>276 이 시간엔 자기 전이라 잘 안구하는 편이라서 그렇지 않을까요 .. 보통 11시~12시쯤에 구해요! -
278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전 2:02:13간발의차로 타이밍이 어긋난걸지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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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알데주 (hDBYRxbQjU) 2021. 10. 28. 오전 2:03:34>>274 연우 다른 옷 입어달라 하면 입어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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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전 2:03:55>>277 어차피 픽션이니까 그냥 너프된(?) 삼성 정도로 생각하고 이써요. 뭐어 자세한 설정까지는 어차피 필요없으니까 안정해뒀지만용.
그냥 썩어넘칠 정도로 돈이 있다 정도? -
281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전 2:04:55>>279 다른 옷이용? 어떤거냐에 따라 좀 다를거 같긴한데요~
일상중에 보통 그런말이 나올일도 잘 없으니 그냥 가벼운 부탁정도면 들어줄지도요! -
282 알데주 (hDBYRxbQjU) 2021. 10. 28. 오전 2:05:45>>281 부탁하면 입어주는 펀...(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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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전 2:06:58>>282 알데도 같이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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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유우카주 (1U0ykQvUQI) 2021. 10. 28. 오전 2:10:49연우가 키웠다던 토끼 이름은 뭘까요 아직 살아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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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알데주 (hDBYRxbQjU) 2021. 10. 28. 오전 2:12:33>>283 메이드복 같은 거 부탁할 거라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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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전 2:12:45>>284 연우는 이름 붙이는걸 싫어해서.. 뭐 이 부분은 저도 살짝식 햇갈리긴한데. 대충 토끼야~ 토순아~ 이렇게 불렀을거 같아요.
아뇨 주거써요.. 8 8 -
287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전 2:13:05>>285 그래서 말하는건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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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유우카주 (1U0ykQvUQI) 2021. 10. 28. 오전 2:13:13역시 죽었군요 종은 뭐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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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알데주 (hDBYRxbQjU) 2021. 10. 28. 오전 2:15:26>>287 알데: (오싹)
알데에게 메이드복이라니 끔찍해요 연우가 두번 입는 걸로 해요(끄덕) -
290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전 2:15:42종은 오너의 지식 부족..
흰토끼 검은토끼 도합 10마리였어요. -
291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전 2:16:41>>289 ^^ (빤히)
메이드복은 연플때까지 안보여주긴 하겠지만!
연플이 생겨도 입을 기회가 있을까.. 싶기도 해요 ㅎㅎ;; -
292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전 2:17:39>>280 돈이 많다 ... (메모) 유진이가 엄청 부러워하겠군요 :3
뭐야 알데가 메이드복 입는다구요? -
293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전 2:18:25>>292 그런가요. 재력으로 유혹해야겠네요(?)
네! 알데가 메이드복 입고 일일 메이드 해준데요! (??) -
294 알데주 (hDBYRxbQjU) 2021. 10. 28. 오전 2:22:08>>291 연우 연플 날 때까지 숨 참는다 흐읍
>>292-293 ㅖ??????
유진이랑 연우 메이드복 나오면 그때 고민해봅니다... -
295 유우카주 (1U0ykQvUQI) 2021. 10. 28. 오전 2:22:18한 마리가 아니었던 건가요 과연 부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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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전 2:22:57>>293 역시 하렘맛스타 연우!!
그래도 연우 메이드복 ... 보고싶어지는걸요 :3 유우카는 약간 캐주얼하게 입은거 ... 알데는 풀정장 차림 ... -
297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전 2:23:32>>294 왜 고민이죠? 정당하게 교환하지 않는건 비겁한 행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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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전 2:25:52>>294 이상 고인의 생전 마지막 대사..
>>295 원래는 엄청 많이 키웠어요. 댕댕이도 5마리 이상 고양이도 마찬가지고요. 한번에 엄청 키웠죠.
근데 하나 둘 죽으면서 이후로 안키우다가 주워온게 현재의 냥냥이에요. 라스트 냥냥.
>>296 언젠가.. 언젠가 생기겠조.. -
299 유우카주 (1U0ykQvUQI) 2021. 10. 28. 오전 2:29:09유우카 캐주얼인가요 (곰곰) 약간 안경에 오프숄더 같은거 입을지도요
뻔뻔하게 질문을 받아요 성심성의껏 답변 해요 -
300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전 2:29:35>>299 유우카는 좋아하는 동물 있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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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전 2:31:18>>298 호에에에엥 연우는 매력적이라 분명히 ... 생겨요!
>>299 안경에 오프숄더 ... 이거 생각만해도 히트네요 :3 유우카가 친하게 생각하는 사람한테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은 뭔가요? -
302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전 2:34:06>>301 안생기면 벌금이에요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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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유우카주 (1U0ykQvUQI) 2021. 10. 28. 오전 2:36:21>>300 본가에 있던 비단잉어를 좋아했었죠
주로 수중생물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301 유우카에게 정권을 맞았다면 친하다고 할 수 있어요
눈에 띄는 행동 같은건 없지만 스스럼이 없어지네요 평소엔 깍듯한 이미지라 -
304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전 2:36:23>>302 ... 얼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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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전 2:39:34>>303 그점은 연우랑 좀 다르네용!
저번 이벤트 같이 경계임무 했을때 유우카는 어떤 느낌이었으려나요?
>>304 100억이용! -
306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전 2:45:38>>303 정권 ... 아플 것 같지만 유우카에게 정권 맞아보기 ... (메모) 확실히 깍듯한 이미지이긴 하죠!!
>>305 (도망) 이렇게 된거 유진이를 바쳐서 ...!!! -
307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전 2:49:19>>306 어느쪽이든 제가 이득이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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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유우카주 (1U0ykQvUQI) 2021. 10. 28. 오전 2:53:37>>305 졸면서 경계 서지 않았을까요 (갸웃) 어떤 느낌이랄지 참여자체는 전혀 하지 못했지만요
>>306 유진이는 이미지상 잘 안 때리려 할 것 같은 걸요 선배이기도 하니까요 친해지면 남을 많이 찾는다던가 하는 편이에요 -
309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전 2:54:28>>308 헉 졸다니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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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전 2:54:41>>307 100억과 유진이 ... 저에게 선택권은 유진이 밖에 없어요 8-8
>>308 호에에엥 ... 유우카에게 신뢰받는 선배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오 ... -
311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전 3:00:08>>310 큭큭큭 계획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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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전 3:01:37>>311 무능한 오너라서 미안해 ... 거기선 행복해야해 유진아 88 .. (계획대로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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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전 3:05:46>>312 호옥 무서운 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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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전 3:06:48>>313 돈많은 집에 팔려가면 유진이도 좋지 않을까요? ㅇ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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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체슬리주 (nSisQAAsjo) 2021. 10. 28. 오전 8:56:50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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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전 9:12:28좋은 아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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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전 9:38:43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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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전 9:42:00연우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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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전 9:52:07꾸! 아침 시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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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전 9:57:26맞아여 ... 더 자고싶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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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연우주 (vOZqNdxztY) 2021. 10. 28. 오전 10:16:08흑흑 낮잠 잘 날도 얼마 안남았다 생각하니 슬프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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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전 10:47:34안대에에에 바빠지신다니 ...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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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연우주 (vOZqNdxztY) 2021. 10. 28. 오전 10:48:06이제 유진주랑 이 시간에 잠깐식 보는것도 못해요.. 흐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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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전 11:09:118ㅁ8)... 그럼 오전의 어장은 제가 혼자서 지키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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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연우주 (vOZqNdxztY) 2021. 10. 28. 오전 11:16:18호에에 어장 전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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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전 11:33:29전세 내도 놀 사람이 없으면 슬픈 것이에오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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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연우주 (vOZqNdxztY) 2021. 10. 28. 오전 11:36:39ㅜㅜ. 제가 분신을 만들 수 있다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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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전 11:43:20그래도 무리하시면 안되니까요! 현생이 더 중요한 법이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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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유우카주 (1U0ykQvUQI) 2021. 10. 28. 오전 11:48:33유진주가 전세 내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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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전 11:48:53현생따위 중요하지 아나!! 현생 짜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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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후 12:01:04유우카주 어서오세요! 맞아요 오전의 어장은 제가 전세 낼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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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후 12:01:30>>330 (쓰담쓰담
중도작성 .. 오묘하게 문장 끝날때 눌러버렸네 -
333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후 12:02:04유우카주 어서와요~ (부비)
>>332 (맞쓰담 -
334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후 12:06:35오늘은 일상을 할 수 있을까 ... 저녁에 또 일이 있는데 ... 일찍 끝났으면 좋겠당!
>>333 (부빗 -
335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후 12:13:35>>334 힘내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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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유우카주 (1U0ykQvUQI) 2021. 10. 28. 오후 12:26:50연우주 유진주 반가워요 (사망)
두 분 잡담하는 거 보고있거나 했는데 이제 그것도 얼마 남지 않은 거군요 -
337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후 12:30:11>>336 호에 왜 사망하는거조 (짤짤)
그럼 유우카주가 잡담 해주시나요! -
338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후 12:36:57왜 사망하시는거죠!! 안대에에에에 88
이제 연우주는 저녁에 오시는건가요 :3 -
339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후 12:40:24그건 잘 모르겠어요.. 밤에만 오게 될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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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유우카주 (1U0ykQvUQI) 2021. 10. 28. 오후 12:45:00그야 간접사망 캐릭터의 오너니까요 (사망사망)
저는 말주변이 없어서요 (갸웃) 시간적으로도 거의 무리네요 -
341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후 12:50:58호엥 흑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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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후 12:57:57그냥 떠들떠들하는거니까요! 흑흑 다들 없어지시면 혼자서 외로울꺼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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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유우카주 (1U0ykQvUQI) 2021. 10. 28. 오후 1:08:24실제로는 조용조용이네요 다들 바쁘신 시기라서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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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후 1:09:12점점 연말도 다가오구말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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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후 1:45:28확실히 다들 바쁠 시기니까요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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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후 3:32:33바쁜거 시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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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후 3:34:13저도 시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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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애쉬 - 알데바란 (ctKybAt/g2) 2021. 10. 28. 오후 3:39:13억지 부리기는. 어쩜 이리 자존심이 강한지 모르겠다 생각하며 이 한참 어린 맹랑한 아이를 가만히 쳐다본다. 아무리 나이차 신경쓰지 않는다 하더라도 8살 차이면 달라지기 마련인데도 이 아이는 자존심 하나 굽히지 않겠다 이리 나오는 것이니. 산전수전 다 겪고 살아왔던 그가 재밌다 생각할 수밖에 없는 인물이었다.
"나 잡아가면 안 되는데."
나 잡아가면 슬플 거야, 그렇지? 입술 벙긋거리고 눈 접더니 입꼬리 살풋 올리자 새하얀 치열 드러난다. 우리 알데가 아저씨 잡아가면 면회도 안 와줄 것 같은데. 그런 시덥잖은 소리 한번 지껄이곤 굳는 표정 가만히 쳐다본다. 음, 어쩔까. 고민하듯 쳐다보곤 벽에 기댄 등 더 눌러내며 히죽 웃는다.
"음."
그리고 침묵. 어른의 장난도 이쯤 해둬야겠거니 싶어 그는 손가락으로 연초 툭툭 쳐 재 털어내고 필터까지 얼마 남지 못한 것 입가에 가져다댔다. Du bist stur. 짧게 중얼거리곤 마지막 연기를 뱉는다.
"좋아, 아저씨가 졌어요."
패배를 선언한 뒤로는 손가락 사이로 엄지 밀어넣어 연초 바닥에 툭 떨구고 즈려밟았다. 다시금 알데바란 쳐다보니, 이정도면 됐죠? 라는 눈치였다. -
349 Ash (ctKybAt/g2) 2021. 10. 28. 오후 4:43:17간만의 휴가는 꿈결 같다. 그동안 눈여겨보던 카페도 가보고, 바닷가를 산책하다 집에 들어와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웠다. 그야말로 천국이었다. 노트북을 펼쳐 간만에 자판을 두드렸다. 이것저것 작성하다 보니 일정한 간격으로 핸드폰이 진동한다. 이 꿈과 같은 시간을 산산조각 내듯 전화가 왔다. 누굴까? 일 관련된 전화만 아니었으면 싶었는데 익숙한 번호다. 그는 능숙하게 저장 버튼을 누르고 노트북을 덮어버린다. "hello?"
"hello는 무슨." 핸드폰 너머로 툴툴대는 소리가 들렸다. 그는 노트북을 한 손으로 조심스럽게 들어 몸을 일크기더니 팔을 쭉 뻗어 테이블 위로 올려두고 그대로 다시 누워버렸다. 짧은 시간동안 답이 없자 수화기 너머로 "나 리리가 말 안 하는거 다 알아요." 하고 협박하는 소리가 들린다. 그는 그제야 툭 뱉었다. "Sir라고 불러야 할 사람에게 말이 제법 심해."
"뭐래. 마녀라고 안 부르는 걸 다행으로 여겨요." 너머로 툴툴대는 목소리가 토라져있다. 예전에 한번 장난 쳤을 때도 이랬던 것 같은데, 무슨 일일까? 그는 눈을 내리감고 달래듯 물었다.
"그래, 우리 딸. 안식년이라고 해도 경찰인 건 같은데 존경심은 어디에 팔아먹었담?"
"나- 존경심이고 뭐고 지금 진지해요."
"뭐 때문에 그럴까? 조언 구할게 필요하니? 숙제 때문에?"
"아-니야!! 나 이제 어른이야!"
"어쩜 어른이 이렇게 말한다니."
"나빴어 진짜. 어떻게 바로 전 페이지까지 살아있던 사람이 다음장 넘기자마자 죽을 수 있어요?"
"맙소사!"
불만 섞인 아우성에 그는 웃음을 터뜨렸다. 이 맹랑한 것. 고작 이것 때문에 전화를 걸었다 이 말이지? 그는 천장을 바라보다 몸을 굴려 베개에 얼굴을 파묻었다. "그게 범죄 소설의 매력이지. 슬슬 받아들여야 하지 않아?"
"난 못 받아들여요, 리리!"
"지금 항의하는 거야?"
"응. 항의하고 있어요. 이건 말도 안 돼. 나는 엘리제를 사랑하고 있었다고요. 검은 머리를 가진 엘리제는 오늘 몸에 붙는 검은색 드레스를 입었다. 그녀는 윈터 포멀 파티의 여왕이었다. 푸른 눈동자가 가는 자리마다 잔상을 남기는 것 처럼 눈부셨다..여기서 얼마나 사랑을 느꼈는 지 알아요? 검은 머리에 푸른 눈동자라니! 거기다 검은색 드레스라니! 분명 백설공주처럼 눈부시게 예뻤겠죠?"
"오, 어쩐담. 희생자를 사랑해버려서. 출간한지 5년도 넘어서 엔딩도 못 바꿔요, 딸."
"진짜 짜증나! 이건- 꼭, 펜트하우스 같아요! 내가 다음장을 넘겨보면- 다 죽어있어!"
"세상에, 딸. 그런 드라마는 어디서 챙겨봤니? 그런거 보면 못써."
"나 어른이라니까! 올해로 스물 셋이야!" 수화기 너머로 빽 지르는 소리가 난다. 그는 귀를 틀어막고 소리내 웃었다. "한참 애구만!"
"리리 진짜 나빠."
"응, 우리 딸도 나빠. 딸 얼굴 보고싶은데 공항 마중도 안 와주고."
"그때 WWE 경기가 있었단 말이에요! 나는 응원 꼭 가야 했단 말이야."
"아빠 얼굴보다 중요해?"
"진짜 아빠도 아니면서!"
"그러니까 누가 딸 하래?"
"리리가 먼저 했잖아! 그리고 딸도 아니야! 나는- 아들이라고, 아들! 리리 진짜 짜증나."
"뉴욕은 어떠니?"
잠깐의 침묵. 머뭇거리다 수화기 너머의 청년이 웅얼거렸다. "여기는 늘 똑같아요. 그래서 토할 것 같아. 조금이라도 더 있다간 미쳐버리고 말 거야."
"어쩔 수 없어, 언젠가는 익숙해져 있을 거야."
"이런 일에 익숙해지긴 싫어요."
"오늘도 사람을 쐈니?"
"응."
"힘들겠구나."
"투항하라고 했는데 총기를 꺼내서 쏠 수밖에 없었어요. 왜 사람들은 우리 말을 안 들을까? 죽을 걸 뻔히 알면서도, 싫증 나."
"그게 사람이란다. 인생이기도 하지."
"구역질이 나. 토할 것 같아. 멀미가 나! 평생이고 잊을 수가 없을 거고, 사람들은 이해도 못 해줄 거야! 못 겪었으니까. 다들 우리를 너무 철옹성으로 알아! 우리도 사람인데. 리리도 이랬어요?"
"물론이지. 사실 지금도 토할 것 같아."
"..프리드도?"
그는 눈을 감고 남편의 얼굴을 떠올렸다. "그 사람은 늘 그랬지. 집에 돌아오면 늘 내 품에서 울었어."
"리리, 리리는 만약에 그 사람을 다시 만나면 어떻게 할 거예요?" 수화기 너머의 목소리에 그는 잠시 침묵했다. 만약 그 사람을 다시 만나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는 침묵했지만 망설이지 않았다. 잠시 숨을 들이마시고 그가 속삭였다.
"쏴죽일거야."
"역시 리리가 마녀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어."
"어쩌겠니. 다음 페이지에 엘리제를 죽여버릴 정도인 걸."
"진짜 나빴어."
"응, 딸도 나빴어."
"아들이라고!"
"그래, 딸. 아빠 끊는다."
"짜증나!"
끊으려 했더니 전화가 먼저 끊겼다. 그는 나직하게 웃음 한번 뱉고는 그대로 핸드폰을 뒤집어 무음으로 둔다. 그 사람을 다시 만나면, 망설이지 않을 것이다. 설령 나를 사랑한다 할지라도. 그에게 더이상 사랑은 필요가 없다. 아, 차라리 멀리멀리 도망쳐버릴까. -
350 키라주 (qQoCHLew3Q) 2021. 10. 28. 오후 5: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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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연우주 (HN.e44qpV6) 2021. 10. 28. 오후 5:32:52일하고 왔더니 엄청난게 있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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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키라주 (qQoCHLew3Q) 2021. 10. 28. 오후 5: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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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신주◆KtQxTILCQM (GrW1HBcnfw) 2021. 10. 28. 오후 6: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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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키라주 (qQoCHLew3Q) 2021. 10. 28. 오후 7:26:03다들 죽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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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애쉬주 (OJEzNhA1rk) 2021. 10. 28. 오후 7:26:32뭐야 살아나라 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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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O5r/SywHNU (10jVeROxgQ) 2021. 10. 28. 오후 7:37:37퇴근하고 밥 먹고 갱신합..(살아나라 빔 명중)(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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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애쉬주 (OJEzNhA1rk) 2021. 10. 28. 오후 7:38:57>>356 캡틴 어ㅅ... 어? (흔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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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O5r/SywHNU (10jVeROxgQ) 2021. 10. 28. 오후 7:44:02>>357 어?! 캡틴의 상태가?!
.dice 1 2. = 2
1.축하합니다! 캡틴은 슈퍼캡틴으로 진화했습니다!
2.축하합니다! 캡틴은 저승캡틴으로 진황했습니다! -
359 ◆O5r/SywHNU (10jVeROxgQ) 2021. 10. 28. 오후 7:44:18이것은 모두 빔을 맞아서 죽어버린 탓..(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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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애쉬주 (OJEzNhA1rk) 2021. 10. 28. 오후 7: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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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O5r/SywHNU (10jVeROxgQ) 2021. 10. 28. 오후 7:47:55ㅋㅋㅋㅋㅋㅋ 아닛?! 저는 여기에 있어요!! 살아있어요! (리스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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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동환주 (ALnqh51/g2) 2021. 10. 28. 오후 7:58:01언제 봐도 애쉬주의 필력은 으메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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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O5r/SywHNU (10jVeROxgQ) 2021. 10. 28. 오후 7:59:32어서 와요! 동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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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동환주 (ALnqh51/g2) 2021. 10. 28. 오후 8:13:47네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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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애쉬주 (OJEzNhA1rk) 2021. 10. 28. 오후 8:15:36동환주 어솨~~!!!
애주 아주 춥다..환기는 무서운 것이야..ㅇ<-< -
366 ◆O5r/SywHNU (10jVeROxgQ) 2021. 10. 28. 오후 8:18:30그럴때는 보일러를 켜고 이불 속으로 쏘옥 들어가서 이불 속 고양이가 되어 이불밖은 위험해를 10번 외치면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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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동환주 (ALnqh51/g2) 2021. 10. 28. 오후 8:21:46요즘은 그래도 온도가 올라갔으니까 괜찮은 편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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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O5r/SywHNU (10jVeROxgQ) 2021. 10. 28. 오후 8:28:15확실히 갑자기 추워졌을 때보다는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추워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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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동환주 (ALnqh51/g2) 2021. 10. 28. 오후 8:55:4811월 12월은 진짜 각오해야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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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O5r/SywHNU (10jVeROxgQ) 2021. 10. 28. 오후 8:57:58캡틴은 이미 따뜻한 겨울옷을 준비해뒀으니 안심이에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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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키라주 (qQoCHLew3Q) 2021. 10. 28. 오후 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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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O5r/SywHNU (10jVeROxgQ) 2021. 10. 28. 오후 9:06:43어서 와요! 키라주! 인류는 그렇게 쉽게 멸망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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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동환주 (ALnqh51/g2) 2021. 10. 28. 오후 9:11:11어서와요 키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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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O5r/SywHNU (10jVeROxgQ) 2021. 10. 28. 오후 9:14:1010월 달도 어느새 끝이 다가오네요! 그리고 내일 하루만 더 일하면 자유!! 주말이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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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동환주 (ALnqh51/g2) 2021. 10. 28. 오후 9:25:42전 백신 맞고 휴무도 겹쳐서 3일 연속 휴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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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O5r/SywHNU (10jVeROxgQ) 2021. 10. 28. 오후 9:26:12오. 축하드려요!! 3일 연휴! 좋죠!! 하지만 백신을 맞는만큼 푹 쉬시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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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동환주 (ALnqh51/g2) 2021. 10. 28. 오후 9:27:47이번 2차 때도 팔이 저리는 정도로만 끝나길 바랄 뿐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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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O5r/SywHNU (10jVeROxgQ) 2021. 10. 28. 오후 9:28:26저는 적어도 그 정도로 끝나긴 했어요! 동환주도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그러기를 기원드릴게요! 일단 전 좀 씻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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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알데주 (QT4ZK0q.N6) 2021. 10. 28. 오후 9:35:07답레는 저녁에... 갈 것 같습니다...!
갱신할게요! -
380 동환주 (ALnqh51/g2) 2021. 10. 28. 오후 9:39:05잘 씻으세요 캡! 그리고 알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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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체슬리주 (nSisQAAsjo) 2021. 10. 28. 오후 9: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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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알데주 (omZjbojMzw) 2021. 10. 28. 오후 9:45:56다들 안녕하세요~~
체슬리주는 푹 쉬시길 바래요! -
383 동환주 (ALnqh51/g2) 2021. 10. 28. 오후 9:48:11체슬리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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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O5r/SywHNU (10jVeROxgQ) 2021. 10. 28. 오후 9:54:09다시 갱신이에요!! 알데주와 체슬리주 둘 다 어서 오세요!! 그리고 체슬리주는 정말로 푹 쉬시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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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동환주 (ALnqh51/g2) 2021. 10. 28. 오후 9:59:03다시 어서오세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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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O5r/SywHNU (10jVeROxgQ) 2021. 10. 28. 오후 9:59:43동환주도 안녕하세요! 뭔가 이번주는 다들 쉬어가는 분위기라는 느낌이네요. 아침에는 아침조대로 뭔가 안타까워하고 지금 시간대엔 지금 시간대대로 다들 안타까워하는 느낌이 보여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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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신주◆KtQxTILCQM (GrW1HBcnfw) 2021. 10. 28. 오후 10:02:30(그리고 안타까워하는 사람이 한 명 여기 있습니다........)
체슬리주는 부디 푹 쉬시길 바랄게요 뽀담뽀담 -
388 ◆O5r/SywHNU (10jVeROxgQ) 2021. 10. 28. 오후 10:06:34어서 와요! 신주!! 어쩔 수 없는 시간의 장난이 안타까운 거예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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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후 10:09:33(아침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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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O5r/SywHNU (10jVeROxgQ) 2021. 10. 28. 오후 10:10:05어서 와요! 유진주!! 저녁조인 제가 해줄 수 있는 것은 그저 토닥토닥..(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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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동환주 (ALnqh51/g2) 2021. 10. 28. 오후 10:12:55어서오세요 신주 유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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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애쉬주 (OJEzNhA1rk) 2021. 10. 28. 오후 10:12:58다들 어서와..
이것저것 정리중인데 도저히 정리가 안 되니 머리가 터질 것 같네..🤔 -
393 유진주 (nB1lFYRRmw) 2021. 10. 28. 오후 10:14:10아침엔 제가 어장을 지켜요! (아님) 아직 일이 안끝나서 마무리하고 다시 오겠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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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O5r/SywHNU (10jVeROxgQ) 2021. 10. 28. 오후 10:23:35이 시간에도 일을 해야하다니?! 일단 일 수고하세요! 유진주! 그리고 애쉬주도 안녕하세요! 생각이라. 웹박수로 보낸 것 관련일까요? 시간은 많으니 천천히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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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동환주 (ALnqh51/g2) 2021. 10. 28. 오후 10:38:57유진주 야근 힘내세요! 애쉬주는 무리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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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O5r/SywHNU (10jVeROxgQ) 2021. 10. 28. 오후 10:49:26주말에는 아예 못 오기 때문에 가능하면 소라 휴가 일상도 돌려보고 싶었지만..
이렇게 된 이상 내일 마지막 하루를 노린다! (안됨) -
397 ◆O5r/SywHNU (10jVeROxgQ) 2021. 10. 28. 오후 11:20:53안된다! 벌써 11시 30분이 다가오다니!!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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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케이시-예성 (NUhNUMvTKI) 2021. 10. 28. 오후 11:45:17"에이, 양해를 구하고 말고 할 게 뭐 있어요? 그냥 각자 생긴대로 사는 거지."
오히려 진중해 보이는 성격은 가끔 부러울 때도 있었다. 그녀의 성격은 어느 쪽이냐고 한다면 활발한 편이지만, 그걸 경박하거나 가벼운 걸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연에 한둘씩은 꼭 나오니까. 본인의 성격에 딱히 불만은 없었지만, 가끔 좀 무게를 잡는 편이 좋으려나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이 귀여운 강아지들은 그런 걱정 없이 맘껏 원하는 대로 굴어도 다들 귀여워 하겠지? 부럽기도 해라.
"래브라도 리트리버 귀엽죠! 뭔가 닮았다는 느낌이네요. 평소에 그런 소리 들어본 적 없어요?"
그 말을 듣기 전까지만 해도 그런 류의 생각은 전혀 해본 적 없었지만 한 번 의식하고 나니 어라, 제법 닮지 않았나?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다. 체격이 제법 있는 것도 그렇고. 그나저나, 저 입에서 설마 멍뭉미라는 단어가 나올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못 했다. 이런 걸 두고 서브컬쳐에서는 갭 모에라고 하던가?
"저요? 저는 굳이 꼽자면 인절미가 제일 귀여우려나요."
사실 강아지뿐만 아니라 모든 어린 동물들은 전부 귀엽다는 게 만고의 진리요 불변의 법칙이겠으나, 인절미는 그중에서도 유난히 더 정신 못 차릴 정도로 깜찍한 것 같단 말이지. 특히 그 앙증맞은 귀를 달고 꼬물락거리는 게... 이런, 계속하다간 직장 상사 앞에서 이상한 표정을 지어 버리고 말 뻔했다. 유난히 애교가 많은 듯한 강아지 한 마리를 들어올려 볼을 마구 핥아두게 내버려 두면서 깔깔깔 웃음을 터뜨렸다.
"귀여운 건 최고죠. 세상에 귀여운 거 안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당당하게 좋아하는 게 최고라구요! 그렇게 말하며 별 생각 없이 팔꿈치로 상대를 약하게 찌르려다 말았다. 안 되지 안 돼, 저쪽은 아무리 그래도 상사라구. 정신줄 똑바로 잡아, 케이시 나이팅게일. -
399 케이시주 (NUhNUMvTKI) 2021. 10. 28. 오후 11:45:36오늘의 참취는 케주가 가져간다! 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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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O5r/SywHNU (10jVeROxgQ) 2021. 10. 28. 오후 11:52:48그렇다면 제가 인사를 드리겠어요! 안녕하세요! 케이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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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케이시주 (NUhNUMvTKI) 2021. 10. 28. 오후 11:56:50캡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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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애쉬주 (H4h83lwlpw) 2021. 10. 29. 오전 12:02:40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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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케이시주 (DezKm/GHKk) 2021. 10. 29. 오전 12:03:25애주 어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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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예성 - 케이시 (vpYF5D5OdY) 2021. 10. 29. 오전 12:04:32"제가 말인가요? 아니요. 처음 듣습니다만."
자신이 닮았나? 그렇게 생각을 하며 예성은 핸드폰을 꺼낸 후에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이미지를 띄운 후에 뚫어져라 바라봤다. 닮았나? 아니. 그냥 하는 소리인가? 적어도 자신의 눈에는 그렇게 보이진 않는다고 생각하며 음- 소리를 조금 길게 내던 예성은 굳이 더 말을 꺼내진 않으며 핸드폰을 주머니 속에 집어넣었다. 나중에 가족이나 소라에게 물어보는 게 좋겠다고 다짐하나 정말로 물을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집에 돌아갈 때 쯤에는 그런 일이 있었지. 정도로 넘겨버릴 가능성이 컸기에.
인절미가 가장 귀엽다고 이야기하는 케이시의 말에 예성은 조용히 공감을 표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굳이라고 꼽는 것을 보면 자신처럼 많은 종류를 좋아하는 사람인걸까. 적어도 취향은 비슷할지도 모르겠다고 예성은 판단했다. 물론 모든 견종을 다 귀엽게 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차이가 있을 수도 있었지만.
"귀여운 것보다 늠름한 동물을 좋아하는 이도 많지 않겠습니까? 이를테면 사자라던가 호랑이 같은 맹수류로 말이죠. 물론 저는 그쪽도 좋아하긴 합니다만..."
머릿속으로 사자와 호랑이, 혹은 곰 같은 커다란 크기를 지닌 맹수들을 떠올리나 역시 결국 제 마음을 채우는 것은 이런 귀여운 종류였다. 능숙하게 다른 강아지를 자신 쪽으로 오게 하며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어주던 그는 작은 웃음소리를 연하게 내뱉었다.
"역시 이런 귀여운 류가 조금 더 눈에 들어오네요. 사실 마음 같아선 사무실에 경찰견을 데리고 오는 것은 어땠을까 싶었습니다만... 셀린이 무서워하고 있어서. 그 애는 고양이는 물론이고 개도 두려워하니까요."
괜히 자신의 왼쪽 어깨를 툭툭 치며 셀린이 앉아있을 법한 그 자리를 손으로 정리한 후, 예성은 다시 강아지를 쓰다듬다가 조심스럽게 품에서 놓아주며 가만히 시계를 확인했다.
"그러고 보니 전에 셀린에게 비스킷을 나눠주는 것 같던데.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에 애쉬주와 돌리실 때 그렇게 할 거라는 언급을 본 것 같아서! 아마 그 이후에 줬을진 모르겠지만 줬다고 한다면 그것의 감사표시라는 의미로! -
405 연우주 (LQWTCmEzGs) 2021. 10. 29. 오전 12:04:54짜잔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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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전 12:04:56애쉬주도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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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전 12:07:36연우주도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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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연우주 (LQWTCmEzGs) 2021. 10. 29. 오전 12:13:17안녕하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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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알데주 (QLUIX4B/i.) 2021. 10. 29. 오전 12:14:31(널부랑)
곧 답레 가져올게요! -
410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전 12:15:52알데주도 어서 오세요!! 역시 우리 스레는 밤-새벽 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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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알데주 (QLUIX4B/i.) 2021. 10. 29. 오전 12:18:21밤-새벽만 되면 살아나는 스레...
오늘은 멀티도 구해볼까 싶네요 🤔 -
412 신주◆KtQxTILCQM (7SY1acxw0E) 2021. 10. 29. 오전 12:19:43으흐헝엉
오늘은 기필코 일상 구할 거라던 신주 어디 갔어 -
413 연우주 (LQWTCmEzGs) 2021. 10. 29. 오전 12:21:08없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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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신주◆KtQxTILCQM (7SY1acxw0E) 2021. 10. 29. 오전 12:22:30엉엉 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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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알데주 (QLUIX4B/i.) 2021. 10. 29. 오전 12:23:57>>412 (일상신주를 부활시키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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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연우주 (LQWTCmEzGs) 2021. 10. 29. 오전 12:25:10>>414 (돌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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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전 12:26:07신주도 어서 오세요!! 저는 조금 더 있다가 자러 가야하는 몸이기에 일상은 새로 할 수 없어요! 8ㅅ8
소라의 휴가 일상. 내일이 마지막 찬스! -
418 알데주 (QLUIX4B/i.) 2021. 10. 29. 오전 12:26:34잘자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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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신주◆KtQxTILCQM (7SY1acxw0E) 2021. 10. 29. 오전 12:28:52>>415 축하드립니다 당신은 일상신주(좀비) 연성에 성공하셨습니다.......(헛소리)
>>416 (돌려받기) 엉엉... -
420 신주◆KtQxTILCQM (7SY1acxw0E) 2021. 10. 29. 오전 12:29:31>>417 흑흑흑......
푹 주무세요 캡틴(?(편승! -
421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전 12:33:26아닛?! 벌써 재우지 마세요!! 8ㅅ8 아직 좀 더 있을 생각이라구요!!
-
422 알데바란 - 애쉬 (Jykjxg5tWI) 2021. 10. 29. 오전 12:33:38"애쉬가 잡혀가면 슬플 것 같긴 해. 펜팔 친구도 하나 사라지고, 의지할 사람도 하나 사라지고-"
아는 사람도 하나 사라지는 거니까. 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새하얀 치열이 드러나자 괜히 붙잡히지 않은 손으로 애쉬의 입꼬리를 꾹 눌러보려고 시도했다. 히죽 웃는 그 표정에서 아직도 어린애 취급을 하는 기색이 느껴졌기 때문일까. 알 수 없다.
"...좋아. 사실 이것보단 다른 느낌을 원했지만..."
이번엔 이정도로 만족할게. 그는 패배 선언을 받아들이겠다는 듯 시선을 돌렸다. 사실 엎드려 절 받은 것에 가깝긴 했지만, 너무 욕심내진 않기로 했다.
애쉬에게서 살짝 떨어지며 담배를 입가로 가져갔다. 이미 많이 짧아진 뒤였다. 아깝게.. 그 역시 마지막으로 숨을 들이마시고는 휴대용 재떨이를 꺼내 꽁초를 비벼 꺼트리고 집어넣었다.
"졌으니까 이젠 애 취급하지 마."
아직도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던 걸까. 그런 모습을 보면 영락없는 애나 다름없었는데. 그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는 애쉬를 향해 지나가듯 말을 건넸다. -
423 알데주 (QLUIX4B/i.) 2021. 10. 29. 오전 12:34:27>>419 인체연성을 실패했어요...
>>421 일찍 재울 수 있었는데(아쉽)(??) -
424 연우주 (LQWTCmEzGs) 2021. 10. 29. 오전 12:37:07신주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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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전 12:38:17이렇게 저를 빨리 재워서 금요일을 빨리 만나게 해서 일을 하게 하려는 계획이로군요?! 그런거군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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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알데주 (QLUIX4B/i.) 2021. 10. 29. 오전 12:39:16>>425 히히 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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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전 12:42:04으악! 안돼요! 저 내일 일 급하게 처리해야하는 것 투성이라서 좀비가 된단 말이에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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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유진주 (EyJtz7YLc2) 2021. 10. 29. 오전 12:43:16돌아왔어요! 후우 ... 머리가 쪼큼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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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알데주 (QLUIX4B/i.) 2021. 10. 29. 오전 12:43:19앗...(캡틴 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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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알데주 (QLUIX4B/i.) 2021. 10. 29. 오전 12:43:39어서오세요 유진주! 머리가 아프시면 일찍 주무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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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연우주 (LQWTCmEzGs) 2021. 10. 29. 오전 12:45:15유진주 어서와요 (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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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전 12:46:24>>428 어서 와요! 유진주! 그럴땐 푹 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429 흑흑. 내일 하루. 어떻게든 살아서 돌아오겠어요! -
433 유진주 (EyJtz7YLc2) 2021. 10. 29. 오전 12:48:01괜찮아요! 누워있다보면 나아요 :3 다들 좋은 새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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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연우주 (LQWTCmEzGs) 2021. 10. 29. 오전 12:49:46자장 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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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전 12:53:02누워있다보면 낫는다고 해도 무리는 하지 말기에요!! 이렇게 말하는 사이에 벌써 시간이.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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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애쉬주 (H4h83lwlpw) 2021. 10. 29. 오전 12:59:47흐아아..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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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전 1:00:59애쉬주는 왜 그러시나요?! (토닥토닥) 일단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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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알데주 (QLUIX4B/i.) 2021. 10. 29. 오전 1:01:05다들 푹 쉬세요(쓰담)
애쉬주 어서오세요! -
439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전 1:07:53오늘도 다들 하루 수고했어요!! 내일 하루만 더 버티면 주말이에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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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애쉬주 (H4h83lwlpw) 2021. 10. 29. 오전 1:15:15크아악 캡틴아~~!!!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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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전 1:17:46>>440 저를 찾는 애쉬주여. 무슨 일이십니까? (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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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연우주 (LQWTCmEzGs) 2021. 10. 29. 오전 1:23:01캡틴 업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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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전 1:25:29(동공지진) 아니에요! 전 여기에 있다구요! (손 방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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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애쉬주 (H4h83lwlpw) 2021. 10. 29. 오전 1:33:43>>441 웹박수..(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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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전 1:38:18방금 확인햇어요! 이건 뭐, 한편의 드라마를 만드셨군요? 그러니까 이런 설정으로 해도 된다라는건가요? 저는 별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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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연우주 (LQWTCmEzGs) 2021. 10. 29. 오전 1:40:07D Ra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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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애쉬주 (H4h83lwlpw) 2021. 10. 29. 오전 1:40:54>>445 신파극 오지게 찍어버렸지 뭐야~ 펜트하우스도 이정도는 아닌데~ ^-T (급기야 이딴 서사를 창조해버리는 애주) 힝구 고마우이.. 보스 그놈 설정도 오전 안에 조금 바꿔서 보내볼게잇.....^-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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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유우카주 (GEPu791iyU) 2021. 10. 29. 오전 1:42:19갱신해요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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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전 1:43:44>>447 알겠습니다! 어차피 지금 당장 나오거나 그러진 않을테니까 천천히 하셔도 괜찮아요!
>>448 어서 와요! 유우카주! -
450 연우주 (LQWTCmEzGs) 2021. 10. 29. 오전 1:44:16어서와요
애주의 드라마 기대하는거에오 -
451 애쉬주 (H4h83lwlpw) 2021. 10. 29. 오전 1:49:24앗아앗 기대하믄 안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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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전 1:51:39그럼 저는 내일 출근도 있으니 이만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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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유우카주 (GEPu791iyU) 2021. 10. 29. 오전 2:05:09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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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알데주 (QLUIX4B/i.) 2021. 10. 29. 오전 2:12:34캡틴 주무시고 유우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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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유우카주 (GEPu791iyU) 2021. 10. 29. 오전 2:21:07반가워요 알데주
오늘은 평소보다 더 조용하네요 -
456 애쉬주 (H4h83lwlpw) 2021. 10. 29. 오전 2:21:27ㅇ<-<..답레는..오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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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알데주 (QLUIX4B/i.) 2021. 10. 29. 오전 2:26:23그러게요... 다들 현생 때문에 피곤하신가봐요...
애쉬주 답레는 편하게 주세요! -
458 유진주 (EyJtz7YLc2) 2021. 10. 29. 오전 2:57:25((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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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체슬리주 (BrijQk6WGo) 2021. 10. 29. 오전 6:41:10(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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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연우주 (LQWTCmEzGs) 2021. 10. 29. 오전 7:06:49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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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유진주 (zigd0TsS7o) 2021. 10. 29. 오전 10:02:02조은 아침이에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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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연우주 (LQWTCmEzGs) 2021. 10. 29. 오전 10:42:38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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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유진주 (zigd0TsS7o) 2021. 10. 29. 오전 11:19:54쫀아!! 간밤에 잘 주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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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연우주 (LQWTCmEzGs) 2021. 10. 29. 오전 11:21:51네 잘 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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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유진주 (gZDrs5A5Yk) 2021. 10. 29. 오전 11:47:08((포풍쓰담)) 좋아요 좋아요~~ 오늘은 정말 금요일이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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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연우주 (LQWTCmEzGs) 2021. 10. 29. 오전 11:56:43금요일..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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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유진주 (zigd0TsS7o) 2021. 10. 29. 오후 12:02:42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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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알데주 (lR0NL5Xbn2) 2021. 10. 29. 오후 12:14:21일주일이 새삼 빠르다고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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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애쉬주 (a0JSYEmD/E) 2021. 10. 29. 오후 12:31:19ㅇ<-<
새벽에 잔다면서 결국 못자고 고민하던 사람 나야나..갱신해.. -
470 연우주 (LQWTCmEzGs) 2021. 10. 29. 오후 12:35:36어서와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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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유진주 (EyJtz7YLc2) 2021. 10. 29. 오후 1:00:18알데주 애쉬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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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애쉬 - 알데바란 (e6KON39ndo) 2021. 10. 29. 오후 1:56:54사라진다. 쓴 웃음 나올 뻔 하였으나 그는 은근히 미소 짓는 것으로 무마한다. 며칠 전까지 도망쳐버릴까 생각하던 사람이 이런 말을 들으면 어떻게 도망치겠나. 꾹 눌린 입꼬리에 그는 눈을 동그랗게 뜬다. 누가 앤데 지금 애취급을 하는 건지 원!
"정말이지."
어떻게 하길 바란 거야? 뒷말은 삼켰다. 더 놀림 받기엔 곧 30이 다가오는 그는 기력이 없다. 그는 담배 꽁초를 구둣발로 즈려밟아 비비곤 뜸들여 대답한다. "그래. 애 취급 안 하지 뭐."
적어도 이번만 그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저 모습을 보니 애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으니까. 괜히 그가 대부로 있는 나이 조금 더 많은 아이가 생각난다. 다 앤데 왜이리 애가 아니라 하는 지 모르겠다. 어느쪽이든 귀여운 건 마찬가지라 새어나오려는 웃음 겨우 막고 그는 연기가 몸에 배었을라 괜히 코트 두어번 툭툭 털고 묻는다.
"돌아갈 건가요, 알데? 아저씨는 일이 남아서 퇴근은 못 하는데." -
473 애쉬주 (e6KON39ndo) 2021. 10. 29. 오후 3:16:23(아무튼 점심부터 대가리 빡빡 깨는중) 아으으아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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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키라주 (lTTk49Te2k) 2021. 10. 29. 오후 3:58:16(구ㅡ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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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맥스주 (K8PO9i9ayM) 2021. 10. 29. 오후 5:46:57ㄱㅡㅁ요일 오후... 가장 행복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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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애쉬주 (BDNqPY2MAM) 2021. 10. 29. 오후 5:46:59끌올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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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맥스주 (K8PO9i9ayM) 2021. 10. 29. 오후 5:47:28세상에 2초 차이로 갱신되다니
애쉬주 반갑읍니다 껄껄 -
478 애쉬주 (BDNqPY2MAM) 2021. 10. 29. 오후 5:53:27안녕안녕~ ㅇ>-< 오늘 퇴근이 일찍이라 행복해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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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맥스주 (K8PO9i9ayM) 2021. 10. 29. 오후 5:54:35금요일에 이른 퇴근은 그야말로 기적이지요 허허
저는 이 행복함을 몰고 오늘만은 기필코 일상을 돌리고 말 것입니다... -
480 체슬리주 (BrijQk6WGo) 2021. 10. 29. 오후 7: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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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키라주 (lTTk49Te2k) 2021. 10. 29. 오후 7:54:30다들 귀여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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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가을주 (fOduRP1O2M) 2021. 10. 29. 오후 8:06:30제가 누군지 기억하십니까? 민원응대에 갈려나갔다가 기간 끝나서 살아돌아온 직장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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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사민주 (SDHGMWDuC6) 2021. 10. 29. 오후 8:10:06갱신.... 갱신합니다.. (널부렁)
연우주...... 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현생에 휩쓸려서 그만 ㅠㅠㅠ 얼른 답레 쓰고 드릴게요 -
484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후 8:15:10오늘은 외식을 하고 돌아왔어요! 갱신이에요! 그리고 가을주는 오랜만이에요! 고생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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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사민주 (SDHGMWDuC6) 2021. 10. 29. 오후 8:18:20캡틴 어서와요~~~~ 맛저하셨겠네요 축하축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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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후 8:19:34한식 뷔페에 가서 신나게 먹고 왔답니다!! 아무튼 사민주도 안녕하세요!!
그리고 오늘내로 끝낼 수 있는 일상이 될진 모르겠지만 소라 휴가 일상을 즐겨보고 싶은 분은 가볍게 찔러주셔도 괜찮아요! 다만 캡틴은 내일부터 월요일까지 스레에 못 오기 때문에 정말로 오늘내로 끝내야하니..(시선회피)
아닌가. 이러면 오히려 새로 일상 구하지 말고 쉬어야하는가?! -
487 사민주 (SDHGMWDuC6) 2021. 10. 29. 오후 8:24:18한식 뷔페 좋네요 사실 저는 한식뷔페 한번도 가본 적 없어서 항상 가보고 싶다 생각햇어요 ^~^
일상은......... 제가 손도 느리고 멀티도 힘든지라 흑흑 다음에 같이 해요 -
488 애쉬주 (H4h83lwlpw) 2021. 10. 29. 오후 8:26:27갱..신...ㅇ<-<
-
489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후 8:28:37>>487 좋은 곳에 가면 정말로 맛난 것이 많아서 좋아요! 그리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만나도 되는 거니까요! 꼭 멀티를 해야한다 그런 건 아니에요!
>>488 어서 와요! 애쉬주!! -
490 사민주 (SDHGMWDuC6) 2021. 10. 29. 오후 8:28:42애쉬주 어서와요~~!!
-
491 사민 - 연우 (SDHGMWDuC6) 2021. 10. 29. 오후 8:30:44"멋지네요. 만약 일이 틀어져서 제가 해고당하게 되는 날이 오면 연우 선배 집에서 청소하면서 일할까봐요."
농담처럼 말했지만 사민의 낯이 제법 진지했다. 자신은 사실 설거지도 곧잘 하고 청소에도 소질이 있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본인 주관적 평가라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자. 아무튼 생각해보니 경찰보다는 어디 부자집에 빌붙어서 가정부 일이 천직일 것이라는게 사민의 결론이었다. 사민은 어딘가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연우를 빤히 보았다. "선배, 고마워요." 속으로 뱉지 못할 말을 되씹는다. 부자라서...
"그러면 선배는 이번 할로윈에 코스튬 챙기시려나요?"
연우가 진지하게 초콜릿을 고르자 사민 역시 따라서 입을 다물었는데 사실 연우만큼 세심하지도, 진지하지도 못했다. 그냥 슬쩍 흘겨보고 가격대나 살펴보는 식이었다. 억지로 미술관에 끌려와 관심없는 미술품을 어떻게든 감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의 그것이었다.
"아, 좋네요!"
사실 사민은 사탕보다 초콜릿을 좋아했던 터라 곧이곧대로 사탕을 넘겨주고 초콜릿을 받았다. 윈윈전략이라고 해야할까. 역시 선물은 서로 원하는 걸 얻어야 기쁘다. 주섬주섬 초콜릿을 후리스 -품이 커서 초콜릿이 주머니에 다 들어갔다.- 집어넣던 차였다.
"엇, 어..."
사민의 시선이 아래를 향한다. 꼼지락 발을 움직이면 훤히 보이는 슬리퍼에 후즐근한 추리닝... 준비되지 않은 나에게 성큼 다가온 부끄러움이란. 사민이 멋쩍게 웃으며 뒷머리를 긁적였다.
"음... 헤헤, 사실 밖에 나가면 좀 춥긴 해요." -
492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후 8:34:48여담이나 이번 할로윈 때 소라는 뱀파이어 코스튬, 예성이는 프랑켄슈타인 코스튬을 할 예정이에요!!
셀린:이거 안다! 이거 안다! 두치와 뿌꾸! 두치와 뿌꾸! -
493 사민주 (SDHGMWDuC6) 2021. 10. 29. 오후 8:35:48뱀파이어랑 프랑켄슈타인!! 고전적 코스튬이네요 ^~^ 어느쪽이건 잘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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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애쉬주 (H4h83lwlpw) 2021. 10. 29. 오후 8:36:09한치두치! 세치네치! 뿌꾸 빵! 뿌꾸 빵!
앗 애주는 응애야 ㅇ>-< -
495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후 8:43:13사실 뭔가 둘의 이미지를 보면 그쪽이 잘 어울리는 것 같거든요! 자. 이제 늑대인간과 미라만 찾으면 완전체가 되는 거예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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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신주◆KtQxTILCQM (7SY1acxw0E) 2021. 10. 29. 오후 8:54:27와...9시다...와...일상 돌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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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후 9:03:07어서 오세요! 신주!! 일상.. 오늘이 안되더라도 내일은 주말이니까 내일은 돌릴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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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사민주 (SDHGMWDuC6) 2021. 10. 29. 오후 9:22:10신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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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후 9:25:54시트 정리를 슬슬 준비해야겠네요! 사실 이번에는 별로 정리되는 분은 없으실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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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애쉬주 (H4h83lwlpw) 2021. 10. 29. 오후 9:27:26으아ㅏ으아으아으아ㅏ (설정 날린 애주의 비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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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후 9:27:59(토닥토닥) 애쉬주에게 힐링 빔! 일단 멘탈 회복을 하세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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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애쉬주 (H4h83lwlpw) 2021. 10. 29. 오후 9:29:33(마른세수) 이건 에버노트가 나한테 허튼짓 말고 버티란 뜻인걸까..아악 내 시간..내 시간.....(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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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후 9:30:28에버노트라면 백업이 자동으로 되지 않나요? (흐릿) 어느쪽이건 일단 멘탈 회복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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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사민주 (SDHGMWDuC6) 2021. 10. 29. 오후 9:31:16아아이고.....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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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애쉬주 (H4h83lwlpw) 2021. 10. 29. 오후 9:31:44>>503 노트 충돌났어..😊(대가리 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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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후 9:32:19아아앗?! 노트 충돌이라니요! 그건 복구도 안될텐데!! 8ㅅ8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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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후 9:36:08아무튼 일상은 없을 듯 하니 아쉬운 느낌으로 소라의 휴가는 모두의 상상에 맡기는거로!!
대신에 보너스라고 하긴 뭐하지만 3일간 자리를 비우니 한 사람 당 한명으로 진행에 대한 건의사항을 받아보겠어요! (이보세요?!) -
508 맥스주 (K8PO9i9ayM) 2021. 10. 29. 오후 9:39:14갱신하고... 오늘은 일상을 구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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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맥스주 (K8PO9i9ayM) 2021. 10. 29. 오후 9:39:38진행에 대한 건의라... 참여를 똑바로 해보질 못해서 건의할 것이..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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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사민주 (SDHGMWDuC6) 2021. 10. 29. 오후 9:41:55맥스주 어서와요~! >.0 헉 일상 각인가요? (기대)
흐음 진행에 대한 건의 사항... 건의 사항... 건의사항..... 저는 단순한 사람이라서 딱히 빛나는 아이디어는 없네요
방탈출식 진행...이 한 번쯤 있으면 재밌지 않을까? 생각하긴 햇지만용 (대충 도구 모아서 탈출~하는 그런 느낌) 그리고 캐릭터 관련된 범죄자 캐릭터?도 나올 수 있다니 그것도 나름 기대중이에요 ㅎㅎ -
511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후 9:42:18어서 와요! 맥스주! 음. 소라 일상이야 구하긴 하는데 그것도 휴가로. 하지만 오늘 끝마치지 못하면 정말로 긴 킵이라서 조금 고민이 되긴 하네요. 그래도 돌리고 싶다면 찌르셔도 괜찮아요!
그리고 건의는 뭐 일단 그냥 아무말대잔치로 꺼내본 거라서! 없으면 없는거죠! -
512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후 9:43:10>>510 방탈출식 진행이라. 그것도 확실히 재밌을지도 모르겠네요. 라기보단 후반에 있을지도요? 지금은 말을 아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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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맥스주 (K8PO9i9ayM) 2021. 10. 29. 오후 9:44:59소라와의 일상도 좋긴 하지만 캡틴께 부담이 되실지 모르니 애석하게도 다음으로 미루는 것으로...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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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후 9:49:22>>513 부담은 그다지 되지 않아요! 다만 오늘내로 끝을 내야하니 저와 일상을 하는 분이 여유롭게 돌리지 못할지도 모르겠네요. 8ㅅ8 아무튼 그렇다고 하니 다음에 기회가 되면 만나봐요!
아무튼 저번에 시간 관계상 바로 자야해서 미처 받지 못했던 케이스3 관련 질문사항이 있으면 받도록 할게요! -
515 케이시-예성 (DezKm/GHKk) 2021. 10. 29. 오후 9:51:24"그래요? 내가 보기엔 꽤 닮은 것 같은데."
어깨를 으쓱하며 커피를 한 모금 더 마셨다. 뭐, 본인이 아닌 것 같다고 한다면 여기서 더 얹을 말은 따로 없겠지만. 이 시점에선 적어도 상대가 그 말을 욕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걸 감사하게 여겨야 하는 걸까. 휴가가 끝나고 출근하면 다른 팀원들에게도 한번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하며 무릎에서 내려올 생각을 않는 강아지의 턱을 긁어 주었다.
"늠름한 동물도 좋죠. 특히 늑대라던가? 그 눈빛이 진짜... 너무 멋있는 것 같아요."
허스키나 말라뮤트 같은 대형견과는 또 다른 야성미가 넘치는 눈빛, 크으! 귀여운 소동물들도 좋지만, 그런 맹수들에게는 맹수만의 멋이 있는 법이었다. 아, 생각하다 보니까 또 직접 보고 싶어지네. 아무래도 남은 휴가 동안 동물원이나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셀린이 고양이랑 개를 무서워해요? 그건 또 몰랐네요. 하긴, 그럴 만도 하죠."
아무리 똑 부러지게 말을 잘 한다 하더라도 결국 셀린은 새였으니까, 천적을 두려워하는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물론 조금 아쉬운 건 사실이었다. 경찰견이 사무실에 있으면 근무 만족도도 그만큼 올라갈 텐데. 뭐, 지금으로서는 셀린의 귀여움으로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긴 하지만.
"에이, 뭘요. 제가 자발적으로 사다 바치는 건데요."
손을 내저으며 말했다. 그야, 그렇게 귀엽게 비스킷을 먹는 셀린을 본다면 누구라도 1층 카페를 털어올 수밖에 없으리라. 이렇게 귀엽게 간식을 먹는 강아지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갑을 열 수밖에 없는 것과 같은 이치였다. 그렇지, 요 귀염둥이들?
/이거만 올려놓고 사라질게..ㅇ<-< -
516 예성 - 케이시 (vpYF5D5OdY) 2021. 10. 29. 오후 10:01:16"다른 건 몰라도 고양이를 보면 난리가 나죠. 그 얄궂은 녀석도 벌벌 떨 때가 있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떨거든요."
마치 흉내를 내듯이 자신의 몸을 파들파들 떨던 예성은 이내 그 흉내를 멈췄다. 그 대신 셀린에겐 이 사실을 말했다는 것을 비밀로 해달라고 이야기하며 왼손 검지를 자신의 입술에 살짝 붙였다가 떨어뜨렸다. 물론 알게 된다고 해도 크게 문제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중학생 정도의 지능이 있는만큼 자칫 잘못하면 삐지기 짝 좋았기에 예성으로서는 그 사실을 피하고 싶었다.
"자발적이라고 하더라도 역시 키우는 주인으로서는 고맙다는 인사를 안 할 수 없잖아요? 그게 당연한 것도 아니고 말이에요. 덕분에 셀린도 여러분들이 좋다고 하니,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주시면 감사해요."
많은 사람과 접촉하면서 자극을 받아야 한다고 해서 데리고 오긴 했으나 마냥 마음이 편한 것은 아니었다. 셀린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을까. 오히려 힘들어하지 않을까 싶었으나 다행스럽게도 셀린을 함부로 대하는 이는 없었고 대부분 잘 챙겨주고 있었고 셀린이 힘들어하는 일 또한 없었다. 그 점을 주인으로서 확실하게 표현하면서 예성은 케이시를 잠시 바라보다 다시 고개를 돌려 저 편에서 뛰어노는 강아지들을 바라봤다. 색색의 강아지들은 자기들끼리 뭉쳐 장난을 치거나 뒹굴고 있었고 그 모습이 너무 예뻐 예성은 핸드폰 카메라를 켠 후에 사진을 한 장 찰칵 찍었다.
"이후 시간 되십니까? ...괜찮다면 나중에 카페를 나갈 때 식사나 한 끼 어떨까 해서. 강아지 이야기도 조금 더 나눠보고 싶고요."
물론 거절해도 상관없다고 이야기를 하며 예성은 남아있는 간식을 흔들어 다른 강아지들이 자신 쪽으로 오게 만들었다. 어서 달라는 듯이 꼬리를 크게 흔드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워 예성의 입가에선 미소가 사라질 일이 없었다.
"하신다면 식사는 제가 사드리겠습니다. 요 근래 고생을 많이 하셨으니 고생하셨다는 의미로."
/어서 와요! 케이시주1 그리고 가신다고 하니 아무래도 시간이나 제 일정 관계상 일상을 끝내야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막레 비슷하게 써왔어요. 마무리를 지어주셔도 좋고 그냥 이대로 끝내셔도 괜찮아요! -
517 사민주 (SDHGMWDuC6) 2021. 10. 29. 오후 10:03:43케이시주 어서오시고 이따봐용~~~
저도 잠시 피로해서 눈좀 붙이겠습니다! -
518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후 10:07:55푹 쉬세요! 사민주!! 내일 아침에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푹 쉬는게 중요한 거니까 푹 쉬어요!
-
519 맥스주 (K8PO9i9ayM) 2021. 10. 29. 오후 10:08:41오가시는 분들 다들 반갑고 푹 쉬기를 바라고...
저는... 한동안은 일상을 할 인원을 기다리겠습니다... -
520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후 10:09:46아이고. 맥스주..(토닥토닥) 그래도 새벽쯤에는 돌리시려는 분들이 계실지도 몰라요! 보통 밤-새벽 타임에 오시니까요!
-
521 맥스주 (K8PO9i9ayM) 2021. 10. 29. 오후 10:15:03그런 희망을 가져봐도 괜찮겠지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제 묘비도 하나 깎아왔습니다 -
522 애쉬주 (H4h83lwlpw) 2021. 10. 29. 오후 10:17:15웹박수..
용량 많다 미안하다~~!! ㅇ<-< -
523 연우 - 사민 (LQWTCmEzGs) 2021. 10. 29. 오후 10:20:47"그럴 날이 안오기를 바래야죠."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그래도 혹시 그렇게 된다면 그냥 다른걸로 고용해줄수야 있다고 넌지시 말했습니다. 그럴일이야 없겠지만요.
그리고나서 코스튬을 챙기냐는 말에 그녀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아무래도 코스튬이라고 부를 정도로 뭘 챙겨본적은 없었고.
잠깐 기분내러 나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와중에 옷을 사봤자 의미가 없었기 때문이죠.
"간식도 가끔 먹으면 맛있어요."
뭐 건강을 따지고 그러는건 아니지만, 그녀는 교육에 관해서는 상당히 엄하게 받은편이었으므로 이런 기본적인 부분에서 칼같은게 있었습니다.
물론 사회생활을 하면서 상황에 맞춰 누그러졌으므로 지금은 그 정돈 아닙니다만..
그녀는 사탕을 받으며 고민하다가 조금 이따가 먹을 생각을 하는지 일단 주머니에 집어넣었고.
"패션이라고 하면 어쩔 수 없지만, 춥긴 하다면.."
그녀는 멋쩍게 웃으며 답하는 당신의 말에 고민했습니다.
함부로 제안을 했다가 이상한 오해를 받을수도 있지만... 으음. 그녀는 고민끝에 입을 열었습니다.
"휴가때 몸 상하면 안되니까요. 옷 사러가죠."
제가 살게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당신이 싫다고하면 바로 포기할 생각입니다. -
524 연우주 (LQWTCmEzGs) 2021. 10. 29. 오후 10:21:03에코!!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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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맥스주 (K8PO9i9ayM) 2021. 10. 29. 오후 10:28:29어서오세요 연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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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연우주 (LQWTCmEzGs) 2021. 10. 29. 오후 10:29:56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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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후 10:39:05어서 오세요! 연우주!! 그리고 애쉬주가 보낸 웹박수 잘 받았어요! 네! 일단 그렇게 되는 것으로 알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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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애쉬주 (H4h83lwlpw) 2021. 10. 29. 오후 10:40:08어떻게든....혼을 갈아봤다..그렇게 됐어..일단 이건 공지해야겠다....😇
얘들아..애조씨 무기한 휴가 낸다...(머리박고 그랜절) -
529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후 10:51:42결국 그렇게 되는군요. 하긴.. 제가 받은 자료에도 그렇게 되어있으니.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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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애쉬주 (H4h83lwlpw) 2021. 10. 29. 오후 10:55:31>>529 애주는 울지 않아..☺ 울..지..끄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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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후 10:55:35"밑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것을 알고 있나?"
"그야말로 너희들이 익스퍼가 태어난 이유와 익스파가 무엇인지를 연구하는 것 그 자체지."
"답을 알고 싶어 아무리 연구를 해도 도달할 수 없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
-누군가가 남쪽 지구에 있는 연구소를 바라보며 비릿하게 웃으면서 혼잣말을 하는 모 시간 -
532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후 11:19:35그럼 저는 잠시 샤워를 좀 하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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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알데주 (Bl80LT.tLE) 2021. 10. 29. 오후 11:22:03애쉬 시트 내려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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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애쉬주 (H4h83lwlpw) 2021. 10. 29. 오후 11:35:17>>533 일상은 마무리 짓고. 그렇게 됐네. 그래도 가끔가다 독백으로 등장할 수 있으니까...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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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후 11:36:00샤워를 마치고 돌아왔어요! 알데주는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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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연우주 (LQWTCmEzGs) 2021. 10. 29. 오후 11:38:57호에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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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Halloween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후 11:41:06"경찰의 이미지와 친밀도를 올리기 위해서 당분간 전국 경찰들이 모두 할로윈 분장을 하고 근무를 서게 되었어요."
"...솔직히 대체 무슨 연관성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청장님이 그렇게 하라고 하니가 우리도 따르도록 합시다."
때는 할로윈이 가까워진 어느 날이었다. 경찰청장의 명으로 경찰의 이미지를 더욱 더 친숙하게 하기 위해, 전국 경찰들은 당분간 할로윈 분장을 하고 너무 딱딱하지만은 않은 조직임을 보여주는 캠페인에 (반 강제) 참여하게 되었다. 물론 정말로 내키지 않은 이는 어쩔 수 없다고 하나, 가능한 당분간은 할로윈 분장을 하고 근무를 서야 하는 모양이었다.
청해시 역시 할로윈 분위기가 풍기고 있었다. 이것저곳에서 쉽게 구경할 수 있는 할로윈 분장은 물론이며 호박 장식에 으스스하면서도 귀여운 음악. 그리고 사탕을 요구하는 어린아이들까지. 이제는 축제가 되어버린 할로윈의 분위기는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었을지도 모른다.
"Treat of trick!"
이를테면 경찰서 문을 두들기고 천진난만한 눈빛으로 사탕이나 초콜릿을 바라고 있는 저 어린아이들처럼 말이다.
/슬슬 할로윈 시즌! 그러니까 우리 익스레이버도 할로윈을 즐겨봅시다!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에요! 11월 6일은 스토리 날이니 스토리 전까지 즐길 수 있는 일상형 이벤트라고 생각해주세요! -
538 알데주 (RNgvDow/Vg) 2021. 10. 29. 오후 11:41:35>>534 앗앗 그렇군요.. 죄송하실 건 없죠! 애쉬주가 이 선택으로 더 즐겁게 어장을 즐길 수 있게 되시면 좋겠네요!(쓰다담)
혹시 그럼 저 레스를 마지막으로 일상 마무리 지어도 될까요?
어서오세요 캡틴! 연우주!(둘다쓰담) -
539 알데주 (RNgvDow/Vg) 2021. 10. 29. 오후 11:42:03할로윈 이벤트! 어서오세요 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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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연우주 (LQWTCmEzGs) 2021. 10. 29. 오후 11:42:27이걸 높으신분들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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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연우주 (LQWTCmEzGs) 2021. 10. 29. 오후 11:43:02신주 오셨나여? 어서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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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알데주 (RNgvDow/Vg) 2021. 10. 29. 오후 11:43:51잉 왜 신주로 착각했지..?(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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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알데주 (RNgvDow/Vg) 2021. 10. 29. 오후 11:44:08연우주를 신주로 착각했어요(머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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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키라주 (lTTk49Te2k) 2021. 10. 29. 오후 11:47:44호에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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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알데주 (RNgvDow/Vg) 2021. 10. 29. 오후 11:48:28>>544 (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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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후 11:56:08ㅋㅋㅋㅋㅋㅋ 가끔 실수야 할 수 있는거죠! 아무튼 키라주도 다른 분들도 모두 안녕하세요!!
원래 이런 것들은 항상 높으신 분들이 일을 만들고 아랫사람들이 고생하다고 배웠어요. (이보세요?!) -
547 케이시주 (DezKm/GHKk) 2021. 10. 29. 오후 11:58:49재갱~~!! 다들 안녕~~
앗 그리구 캡 일상 수고했어~~ 저러고 나서 같이 식사까지 했다고 하고 막레로 받으면 될 것 같아! -
548 알데주 (RNgvDow/Vg) 2021. 10. 29. 오후 11:59:00슬픈 을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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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애쉬주 (H4h83lwlpw) 2021. 10. 29. 오후 11:59:18>>538 다행이네. 그래도 애쉬가 자주 편지 해줄거야. 일상 고생 많았구! (꼬옥)(움쪽)
다들 어솨~!! 할로윈 이벤트..🤔 그러고보니 캡틴, 애쉬 시트는 하이드 처리 부탁해도 될까? 이제 새 시트 올릴 시간이구마..(주섬주섬) -
550 ◆O5r/SywHNU (vpYF5D5OdY) 2021. 10. 29. 오후 11:59:28케이시주도 어서 와요! 제 개인 사정상 중간에 끊게 되었지만 그래도 재밌었고 일상 수고하셨어요!
-
551 ◆O5r/SywHNU (s7vfQFOLjs) 2021. 10. 30. 오전 12:00:10>>548 예성:어쩌겠습니까. 이것도 높으신 분들의 지시입니다. 그러니까 철저하게 하도록 하죠. (대충 FM으로 프랑켄슈타인 분장을 하고 앉아있는 예성이 짤)
>>549 알겠습니다! 그럼 애쉬 시트는 하이드처리 하도록 할게요! -
552 맥스주 (peGAP/2n1w) 2021. 10. 30. 오전 12:01:54역시 어디에서나 주적은 간부인가...
-
553 알데주 (ufQ3NI76hA) 2021. 10. 30. 오전 12:01:59>>549 일상 수고 많으셨어요! 애쉬 편지 받으면서 종종 웃는 알데를 볼 수 있을지도요?(꾸와아아압)
>>551 알데바란: 아니 그렇다고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
554 맥스주 (peGAP/2n1w) 2021. 10. 30. 오전 12:05:20새벽의 문턱인 가운데 일상을 구해보려 합니다...
어쩌면 오늘도 일상을 못하고 땡인 것인가... -
555 ◆O5r/SywHNU (s7vfQFOLjs) 2021. 10. 30. 오전 12:06:39아이고. 맥스주. 어서 오세요. 8ㅅ8 저는 내일부터 월요일까지 2박 3일로 친구와 시간을 보내게 되어서 스레에 올 수 없다보니 일상이 힘들 것 같네요. 8ㅅ8
-
556 알데주 (ufQ3NI76hA) 2021. 10. 30. 오전 12:07:13어서오세요 맥스주!
전... 힘들 것 같습니다... -
557 맥스주 (peGAP/2n1w) 2021. 10. 30. 오전 12:07:59역시 할로윈... 인싸들의 때인가...
그러면 저도 그냥 남은 기간동안 게임이나 마저 하러 가봐야겠습니다 포기하고...
일상은 뭐 언젠간 할수 있겠자요 -
558 ◆O5r/SywHNU (s7vfQFOLjs) 2021. 10. 30. 오전 12:11:15무슨 소리에요?! (동공지진) 할로윈 이벤트 기간은 다음주까지인데! 내일 오면 새롭게 이벤트 즐기려고 일상을 구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몰라요!
-
559 맥스주 (peGAP/2n1w) 2021. 10. 30. 오전 12:14:53과연... 그 때에 제가 과연 있을지...
일단 적어도 오늘 새벽은 틀렸으므로 이만 가보겠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 -
560 알데주 (5CTnhvRgrw) 2021. 10. 30. 오전 12:18:02맥스주 안녕히 가세요!!
-
561 키라주 (1Y0QreNV6o) 2021. 10. 30. 오전 12:20:56젼 아싸에여! 자주 나갈 일이 있고 집에서도 일하느라 고통받을 뿐이에여!
맥스주 잘자여! -
562 ◆O5r/SywHNU (s7vfQFOLjs) 2021. 10. 30. 오전 12:21:23아이고. 안녕히 주무세요. 맥스주.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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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O5r/SywHNU (s7vfQFOLjs) 2021. 10. 30. 오전 12:23:07아무튼 2박 3일동안 자리를 비우기 전에 뭐라도 풀고 싶긴 한데 지금은 딱히 풀 수 있는 것이 없다는게 안타깝네요. 사이드 스토리를 너무 풀어버리면 차후 스토리 전개가 재미가 없을 수도 있고.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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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유우카주 (/4wMTPO9kk) 2021. 10. 30. 오전 12:24:05인싸도 아싸도 아니에요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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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알데주 (tCg/YYHm/Y) 2021. 10. 30. 오전 12:25:28이럴땐 푹 쉬시는 거에요 캡틴!
(인싸보단 아싸에 가까운 어중간이인 알데주)
어서오세요 유우카주! -
566 맥스주 (peGAP/2n1w) 2021. 10. 30. 오전 12:27:00생각해보니 해야 할 일이 있었던게 기억나서 결국 침대에서 다시 빠져나왔습니다 죽여줘
그나마 한 몇줄 수정하면 되는거긴 합니다만...
어찌되었든 일상은 오늘 포기하고 잡담이나 좀 나누다가 졸릴때 사라져야겠습니다 -
567 ◆O5r/SywHNU (s7vfQFOLjs) 2021. 10. 30. 오전 12:27:50어서와요! 유우카주!! 그리고 다시 어서 와요! 맥스주! 잡담이라도 푹 나누다가 가면 그것도 좋은거죠!! 그러고 보니 맥스주는 한 번도 스토리에 제대로 참여를 하지 못했네요. 그럼 케이스4는 꼭 참여할 수 있길 기원하겠어요!
-
568 맥스주 (peGAP/2n1w) 2021. 10. 30. 오전 12:29:59보통 진행 시간에는 제가 다른걸 하거나 식사를 하던 중이거나 해서 참여를 못 했는데...
아마 케이스4에서도 참여 못할거 같습니다.. 여태 매번 그렇더라고요 늘 기상천외한 사유가 생겨서 타이밍이 꼬이고
이럴거면 솔직히 왜 시트를 내고 붙어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시트를 내리고 다른 분들께 자리를 내어 드려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슬슬 듭니다 -
569 유우카주 (/4wMTPO9kk) 2021. 10. 30. 오전 12:30:03다들 반가워요 할로윈 이벤트 시작 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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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O5r/SywHNU (s7vfQFOLjs) 2021. 10. 30. 오전 12:31:21>>568 그렇게 생각하기 없기에요. 물론 상황이 정말 안 되어서 참여를 못한다면 모를까. 애초에 익스레이버는 자리가 한정인 것도 아니고 그냥 끼이고 싶으면 끼이고 그런 거죠!
>>569 네! >>537에 관련 이벤트 공지가 있어요! -
571 Ash (BKHCF2K71s) 2021. 10. 30. 오전 12:33:08새벽의 전화. 그는 낮에 충분히 잠을 자둬 깨는 것에 문제가 없고, 시차 때문에 그러려니 싶어 받는다. 차분한 목소리, hello? 소리에 그는 몸을 작게 뒤척인다.
"hello."
"아! 리리, 안 자는구나. 전화 해서 미안해요."
"아니야. 무슨 일이니?"
"그게요- 나 드디어 다 읽었어요."
"벌써 다 읽었니?"
"응. 리리는 천재야. 나 왜 이걸 이제 읽었을까요? 나, 기억에 남는 문단도 있어요." 흥분된 목소리에 그는 작게 웃었다. 꼭 개구리를 처음 본 어린아이처럼 들뜬 목소리였다. 그는 아이를 어르듯 "어떤 걸까?" 하고 물었다.
"4권 148p요."
"아무리 내가 작가라도 잘 모른단다. 읽어보렴."
"어디보자… 에스더는 더 완전해졌다. 그의 대담한 살인행각은 두각을 드러낸다.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에 젖는다. 그는 자신이 우월하다 생각했다. 수많은 천사의 목을 꺾었다 생각한다. 오늘도 죽은 여성은 호수에 둥둥 떠 그 짧았던 순간의 공포를 얼굴에 온전히 드러낸다. 그는 이 상황을 보고 자신이 선지자라 생각했다. 나는 종말의 인도자고, 사냥꾼이며, 선지자다." 짧은 웃음소리가 들렸다. 그는 떨리는 숨을 가다듬는다. 이게 누굴 놀리나. "그게 마음에 들었구나." 그의 속을 뒤집듯 청년은 재잘재잘 떠든다. "당연하지! 더 있어요."
"더?"
"멍청한 어린 양아, 들어라. 나는 너희를 인도할 선지자이며 이 피는 거룩한 길을 위한 피일지니, 너희는 두려움에 젖지 말고 다가올 메시아를 환대하라. 그는 믿는 자 해치지 아니하며 사랑할지어다." 그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쐐기까지 박는다. 수화기 너머로 책을 덮는 소리가 들렸다.
"아, 말 많이 했더니 목 마르네." 부스럭대며 뭔가 포장을 뜯는 소리도 들린다. 그리고 코르크 마개를 따는 소리. 이 아들놈은 오늘도 끝내주는 음주를 벌일 예정인 듯 싶었다. 그는 긴장이 풀리자 신경질적으로 말했다. "퍼지, 통화중에 음주는 자제하라고 몇 번을 말하지?"
"부모가 자식의 거울이라는데 내가 이것까지 닮은 거죠, 뭐. 건배! 10달러 남짓의 싸구려 와인을 위해!"
"진짜 자식도 아니면서 무슨 소리니. 그리고 누가-"
"아, 몰라요. 응애 할게요, 응애, 퍼지는 응애야." 이윽고 호쾌하게 병나발을 들고 삼키는 소리. 또 잔에 따라 마실 생각은 하지 않는 것 같다. 익숙한 일이니 그는 골머리를 앓듯 끙 소리를 내며 침대에서 몸을 일으킨다. 이불을 그러모으고 팔을 뻗어 침대 한구석에 놓인 커다란 쿠션을 등에 가져다놓고 기댄다. "그래. 할 말 있니?"
"아! 그게요, 리리. 있잖아요."
"응."
"나 여기 지긋지긋해서 그만 둘까봐요?"
"뉴욕의 영웅이 무슨 말을 하는 걸까?"
다시금 들이키는 소리. 그는 이 아들놈의 음주를 어떻게 막아야 할지 고민했다.
"리리, 나 질문 있어요." 취기 어린 목소리에 그가 눈을 감는다. "마음껏 하렴."
"내가 거기 가서 익스퍼 팀에 소속되면 어떨 것 같아요?"
"무슨 소리니."
"얘기가 좀 긴데 요약해줄까요?"
침묵은 짧지 않다. 그는 안경을 주섬주섬 쓰며 한숨을 쉬었다. 기어이.
"너마저 이 가혹한 운명에 빠지면 어떡해. 어쩌면 좋아."
"리리?"
"그 새끼가 일을 쳤구나. 그렇지?"
"응, 그 새끼가 아니면 누구겠어요?"
그는 심호흡을 했다. 호흡이 가빠지자 수화기 너머로 "리리?" 하고 묻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잠시간의 침묵. 그는 심호흡 이후로 무심하게 병나발 부는 소리에 결국 이마를 짚었다. 얘는 대체 얼마나 마시는 거지? 거기다 대체 왜 내게 이걸 고백하는 걸까. 그리고 그 사이의 연결점도.
"리리. 지금 머리 굴리는 소리 다 들려요."
"무슨 소리람."
"술 마신건 난데 왜 취한 건 리리람? 거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려줘요. 그럼 내가 기대에 부응해볼게."
침묵. 그는 쐐기를 박기로 했다.
"하나 부탁해도 되겠니?"
"뭐든지."
"…퍼디난드. 여기로 오지 않을래?"
"대부님 말씀을 어떻게 거절할까요? 술 깨면..알아서 가겠죠 뭐. 비행기 표 아까워서라도 내가 갈 걸요?"
"내가 오지 말라 해도 왔겠구나."
"당연하죠! 딸 얼굴 보고 싶다며. 거기 딱 기다려요."
"그래, 고마워. 고맙구나. 술김에 하는 얘기는 아니지?"
"아니에요. 내가 이건 내 동생 걸고 얘기할 수 있어. 그럼 이만 끊어요. 좋은 오전!"
"그래, 좋은 오전 되렴..잠깐, 오전?"
"아! 음주가무는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죠! 진짜 끊어요, 리리!"
이번에도 먼저 끊어지는 전화와 함께 그는 한참이고 어스름한 새벽빛 속에서 생각에 잠겼다. 생각이 복잡하다. 자리에서 일어나 물을 한잔 마시고, 베란다로 가 담배를 입에 물었다. 편지를 써야겠다. 여러장. 그리고 휴가를 신청할 것이다. 후임을 데려온다고 하면 될 것이다. 그는 몇모금 태우지도 못하고 서늘한 눈으로 저멀리 허공을 일정한 간격으로 번쩍이며 지나가는 비행기를 봤다.
"그래, 테오도르. 당신이 옳은 것 같네."
그는 눈을 감았다. 오늘따라 머리가 복잡하다. -
572 5차 웹박수 오픈 ◆O5r/SywHNU (s7vfQFOLjs) 2021. 10. 30. 오전 12:34:26<앓이>
1.사민이 귀여워
<선물>
1.셀린의 자리에 비스킷이 왕창 놓여있습니다. 딱히 메시지는 없습니다.
셀린:.....?
셀린:셀린 유명인사? 인기쟁이?
셀린:아무튼 비스킷 잘 먹는다! 잘 먹는다!
/조금 늦었지만 잊지 않고 슬쩍! -
573 맥스주 (peGAP/2n1w) 2021. 10. 30. 오전 12:34:49그렇게 말씀해주신다니 그나마 좀 심적으로는 편해지긴 했지만...
제가 그나마 시간이 나는 그 때가 진행이 없는 주말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아 오늘 안하는구나 하다가, 진행에 참여도 못하고 일상도 못하고 해서 대화를 나누기도 힘들고
잠깐 관전만 하다가 사라지는게 부지기수였습니다
아마 이번 주말도 그럴거 같고요... 앞으로도 그럴지도 -
574 맥스주 (peGAP/2n1w) 2021. 10. 30. 오전 12:36:02애쉬의 퇴장과 다음 캐릭터의 입장...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
575 ◆O5r/SywHNU (s7vfQFOLjs) 2021. 10. 30. 오전 12:39:05>>571 음. 앞으로의 프롤로그 같은 느낌일까요? 일단 웹박수로 관련 설정을 받은 저로서는.. 뭔가 흥미로운 느낌이네요. 드라마의 시작인걸까 싶기도 하고요!
>>573 솔직한 심정으로 제가 뭘 어떻게 해줄 수가 없다는 것이 안타깝네요. 사실 일상은 다들 구하고 있긴 한데 맥스주와 타이밍이 안 맞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고... 진행은 제가 어떻게 해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정말로 힘들다면 맥스주 말대로 시트를 내리는 것도 방법 중 하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조율을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사실 제일 좋은 방식은 맥스주에게 있어서 가장 편한 행동을 취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으니 저는 이 정도로 이 이야기에 대해선 말을 하지 않을게요. -
576 유우카주 (/4wMTPO9kk) 2021. 10. 30. 오전 12:42:42요즘 스레분들 바빠지신 것 같으니까요
저도 일상 여러 번 구하고 있지만 매번 놓치고 만답니다 -
577 ◆O5r/SywHNU (s7vfQFOLjs) 2021. 10. 30. 오전 12:44:34제가 일하면서도 한번씩 관전을 하는데 대체로 아침에 일상을 구한다 -> 다들 일한다고 사람이 없다. / 새벽에 일상을 구한다. -> 다들 내일 일 때문에 사람이 없다. 루트의 반복인 것 같아서. (흐릿)
사실 저도 내일부터 월요일까지의 일정이 없다면 이 새벽 시간에 좀 불태워보겠는데 일정 때문에. (흐릿) -
578 맥스주 (peGAP/2n1w) 2021. 10. 30. 오전 12:45:40타이밍이 안 맞으므로 어쩔 수가 없지요...
그냥 현생이 좀더 여유로워지거나 제가 다른 데 신경을 쓸 일이 없어졌으면 할 뿐 -
579 유우카주 (/4wMTPO9kk) 2021. 10. 30. 오전 12:47:21맥스주는 일상 못 구하면 어떤 게임 하시는 걸까요 (갸웃)
-
580 알데주 (tCg/YYHm/Y) 2021. 10. 30. 오전 12:47:21>>573 애쉬 퇴장하는구나...
아무튼 이건 다 현생이 나빠요 -
581 맥스주 (peGAP/2n1w) 2021. 10. 30. 오전 12:48:09요즘은 에이펙스 레전드를 하고는 있는데...
배틀로얄은 너무 어려워요
평소엔 그냥 잡히는 대로 아무거나 합니다 -
582 맥스주 (peGAP/2n1w) 2021. 10. 30. 오전 12:48:46그러합니다 현생이 나쁜겁니다
일하지 않아도 살 수 있는 환경이었으면 하루종일 참치에만 있었을텐데 젠장 -
583 유우카주 (/4wMTPO9kk) 2021. 10. 30. 오전 12:54:19에이펙스 레전드인가요 어려운 게임이네요 맥스주라면 윙맨 피스키퍼를 주로 쓰실 것 같아요
-
584 유진주 (t0G3pwxbS.) 2021. 10. 30. 오전 12:55:39윙스키퍼 애용하는 조합이죠 ... 갱신이에요! 오늘도 어김없이 바빠버렸네요 ..
-
585 유우카주 (/4wMTPO9kk) 2021. 10. 30. 오전 12:57:16유진주 어서와요 바쁘지만 오셨네요
-
586 유진주 (t0G3pwxbS.) 2021. 10. 30. 오전 12:58:02원래 한가해야하는데 어째서인지 바쁘네요 ... :3
-
587 ◆O5r/SywHNU (s7vfQFOLjs) 2021. 10. 30. 오전 12:58:45어서 와요! 유진주!!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어요!
>>582 (극한 공감)(왜 나는 돈을 벌어야 하는가.) -
588 유우카주 (/4wMTPO9kk) 2021. 10. 30. 오전 12:59:50>>586 (쓰담)
돈이 없으면 죽어요 -
589 알데주 (tCg/YYHm/Y) 2021. 10. 30. 오전 1:00:09어서오세요 유진주!
다들 현생에... -
590 맥스주 (peGAP/2n1w) 2021. 10. 30. 오전 1:00:15유진주 어서오세요
애석하게도 윙스키퍼가 아니라 연사무기 위주로 집히는대로 쓴답니다
리피터도 잘쓰고 싶은데 힘들더군요 -
591 ◆O5r/SywHNU (s7vfQFOLjs) 2021. 10. 30. 오전 1:00:45
-
592 맥스주 (peGAP/2n1w) 2021. 10. 30. 오전 1:02:28돈이 없어도 평화롭게 살 수 있는 낙원이 왔으면...
-
593 유우카주 (/4wMTPO9kk) 2021. 10. 30. 오전 1:02:30아니었던 건가요 제 환상이 깨졌어요...
리피터를 쓸 수 있다면 이미 차민철이 된 거나 다름 없어요 -
594 연우주 (elyFNS/4As) 2021. 10. 30. 오전 1:03:19뿌뿌우
-
595 맥스주 (peGAP/2n1w) 2021. 10. 30. 오전 1:04:25그야 저는 현대 무기의 발전사가 고전의 뽕맛보다는 더 달달하기에..
카우보이가 정말로 골수취향이었다면
영화를 보며 학습할 일도 없었겠지요! -
596 ◆O5r/SywHNU (s7vfQFOLjs) 2021. 10. 30. 오전 1:06:29연우주도 다시 어서 오세요!
-
597 맥스주 (peGAP/2n1w) 2021. 10. 30. 오전 1:07:19연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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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연우주 (elyFNS/4As) 2021. 10. 30. 오전 1:07:59호에?
-
599 알데주 (tCg/YYHm/Y) 2021. 10. 30. 오전 1:11:21어서오세요 연우주~
-
600 알데주 (tCg/YYHm/Y) 2021. 10. 30. 오전 1:13:58새 시트 떴다!
-
601 키라주 (1Y0QreNV6o) 2021. 10. 30. 오전 1:14:08(구경)
-
602 ◆O5r/SywHNU (s7vfQFOLjs) 2021. 10. 30. 오전 1:14:51아니. 이 분들 조용히 있다가 갑자기 어디서 툭툭 튀어나오는 거예요?! (동공지진)
-
603 테이주 (BKHCF2K71s) 2021. 10. 30. 오전 1:15:27그렇게 내가 왔다!😎
-
604 맥스주 (peGAP/2n1w) 2021. 10. 30. 오전 1:16:39Oh Bird sheet
가 아니라 애쉬주의 새 시트...
같은 능력인 것은 뭔가 숨겨진 이유가 있을지, 아니면 그냥 같은 능력인 익스파인 것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전자라면 차후에 풀리길 기대하며 -
605 테이주 (BKHCF2K71s) 2021. 10. 30. 오전 1:17:35>>604 (오자마자 비설 뼈맞음) 이..사람이.. ㅇ<-<
테주 커미션 안 아까움?
다시 꼬라박을 생각임 -
606 키라주 (1Y0QreNV6o) 2021. 10. 30. 오전 1:18:03흨흨 일상하고 싶은데 새벽까지는 엄두가 안나여
쉰입 테이주 어서와여~ -
607 알데주 (tCg/YYHm/Y) 2021. 10. 30. 오전 1:18:12어서오세요 키라주 테이주!
!
날카롭다 맥스주... -
608 테이주 (BKHCF2K71s) 2021. 10. 30. 오전 1:18:28안녕~ (구)신입 테이주야~ (전)애쉬 (현)테이 잘 부탁해잇~!
-
609 맥스주 (peGAP/2n1w) 2021. 10. 30. 오전 1:18:42눈치없이 너무 이른 시기에 추측을 해버린거 같기도 허허
-
610 테이주 (BKHCF2K71s) 2021. 10. 30. 오전 1:19:50위꾸(위키 꾸미기) 하러..다녀올게..(비장)
-
611 맥스주 (peGAP/2n1w) 2021. 10. 30. 오전 1:20:15어찌되었든 새롭게 돌아온 테이주 잘 부탁드립니다
일상... 은 일단 제가 밤을 샐 기세이므로 언제가 되었든 하고 싶으신 분께서 찔러 주시길
반쯤 포기했지만 말입니다 하하 -
612 맥스주 (peGAP/2n1w) 2021. 10. 30. 오전 1:20:35>>610 건투를 빕니다
-
613 연우주 (elyFNS/4As) 2021. 10. 30. 오전 1:21:03어서와요오
-
614 유진주 (t0G3pwxbS.) 2021. 10. 30. 오전 1:21:20이젠 테이주가 되셨네요! 어서오세요~~
-
615 키라주 (1Y0QreNV6o) 2021. 10. 30. 오전 1:22:40힝잉잉 져가 체력이 충분하다면 새벽도 돌릴수 있을텐데 무리인 거에여.
앞으론 주로 저녁대에만 오거나 새벽 빼고 종일 있거나 하겠네여. -
616 ◆O5r/SywHNU (s7vfQFOLjs) 2021. 10. 30. 오전 1:23:40아니. 그 와중에 왜 맥스주는 밤을 샐 기세인거예요?! (동공지진)
-
617 ◆O5r/SywHNU (s7vfQFOLjs) 2021. 10. 30. 오전 1:24:02그리고 테이주는 다시 어서 오세요! 이번에는 별 문제 없이 잘 돌릴 수 있길 기원하겠어요!
-
618 맥스주 (peGAP/2n1w) 2021. 10. 30. 오전 1:24:08체력이슈... 그렇지요...
사실 저도 한 약골 하지만
이미 오늘 퇴근하고 거의 얼마 안 있어 잠들었다가 일어났으므로 -
619 알데주 (tCg/YYHm/Y) 2021. 10. 30. 오전 1:29:43기력이란 어째서 항상 모자라는가...
-
620 ◆O5r/SywHNU (s7vfQFOLjs) 2021. 10. 30. 오전 1:31:02"네가 최대로 꾸민 모습은 어떨까?"
최소라:글쎄. 일단 화장도 좀 신경써서 하고 조금 더 예쁘게 꾸밀지도 모르겠네.
최소라:애초에 최대로 꾸민다는 기준이 애매해서. 화려하게까지는 아니어도 경찰서 내의 모습보다는 조금 더 예쁘게 하고 가지 않을까? 머리도 좀 신경써서 빗고 말이야.
"날 믿어 줘."
1.민간인의 경우
최소라:응! 나는 이 시대의 히어로인 경찰이니까 당연히 시민을 믿어야지. 누굴 믿겠어? 그러니까 마찬가지로 나를 믿어줘! 알았지?
2.범죄자의 경우
최소라:싫어. 당신은 다른 사람의 신뢰를 저버리고 피해를 끼친 범죄자잖아. 당신이 무슨 말을 한다고 한들, 나는 절대로 당신을 믿을 수 없어. 이 시대의 히어로인 경찰이기에 타협 따윈 하지 않을거야.
"용건이 있는데, 시간 있어?"
1.바쁠 때
최소라:아! 미안미안!! 하지만 지금은 바빠서. 나중에 이야기해도 괜찮을까? 그러니까 일 끝나면 내가 먼저 말할게!
2.한가할 때
최소라:물론 있어. 그래서 무슨 용건인데? 아. 여기서 이야기하지 말고 조용한데 가서 이야기할까? 1층 카페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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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부정당했다면?"
차예성:조금 상처받을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가치관은 다르니 별 말은 하지 않겠지만요.
"지금까지 만나 본 인간 중 네가 제일 인정한 사람은?"
차예성:(잠시 고민)
차예성:소라 선배라는 말은 너무 진부하니까 다른 사람을 지목할게요. 위그드라실 팀 내에선 시료우 씨입니다.
차예성;이유야 여러가지 있지만 보고서나 듣는 말에 따르면 꽤 냉철한 판단력과 행동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거든요. 이 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경찰로서도 말이죠.
"네가 죽는 것이 나아, 남이 죽는 것이 나아?"
차예성:그런 상황을 만든 원인 자체를 죽이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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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알데주 (tCg/YYHm/Y) 2021. 10. 30. 오전 1:36:28소라는 범죄자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하다며 나타났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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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O5r/SywHNU (s7vfQFOLjs) 2021. 10. 30. 오전 1:39:02>>621 설사 진짜 실제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쉽게 움직이지는 않고 예성이에게 먼저 상황 조사를 부탁할 것 같아요. 사실이면 일단 어쩔 수 없이 협조는 해주지만 만약 사기를 친 거였다면 하이스피드 소라킥이 안면에 꽂히게 되겠죠.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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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연우주 (elyFNS/4As) 2021. 10. 30. 오전 1:45:53한평생 일만하다 죽겠네.. (궁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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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유진주 (t0G3pwxbS.) 2021. 10. 30. 오전 1:47:01그러게요 진짜 한평생 일만 하다가 죽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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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맥스주 (peGAP/2n1w) 2021. 10. 30. 오전 1:47:28"보이스피싱이 걸려 오면 어떻게 깨닫고 대처해?"
차민철: "대부분은 나한테 돈 달라고 하는 케이스면 다 차단해버려. 빌려 준 적은 많거든."
"전부 네가 망쳤잖아! 어떻게 할 거야!"
차민철: "머리 좀 식히라고, 친구. 내가 다 설명할 수 있어."
"같이 있어 줄래?"
차민철: "나쁠 거 없지. 느긋하게 있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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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O5r/SywHNU (s7vfQFOLjs) 2021. 10. 30. 오전 1:48:20>>623-624 (토닥토닥)
>>625 아니. 그 와중에 민철이는 돈을 빌려준 적이 많은 건가요?! 얼마나 시달렸으면!! 8ㅅ8 -
627 알데주 (tCg/YYHm/Y) 2021. 10. 30. 오전 1:48:39>>622 소라킥 보고싶어요(?)
>>625 느긋한 맥스 성격 좋아요!
다들 혐생 힘내세요...
빨리 정신을 인터넷에 업로드하는 기술이 개발되야 할텐데 -
628 알데주 (tCg/YYHm/Y) 2021. 10. 30. 오전 1:49:24인터넷에 정신 업로드해서 상판만 하며 살고 싶은 거에요...
-
629 ◆O5r/SywHNU (s7vfQFOLjs) 2021. 10. 30. 오전 1:50:50>>627 소라가 전투에 참여하게 되는 날이 있으면 나올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일정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오버 익스파와 라타토스크에 대한 설명을 위키에 올려야겠어요! -
630 신주◆KtQxTILCQM (H8BC1O18TI) 2021. 10. 30. 오전 1:51:43앗 맞다~~~... 31일 저녁 할로윈 이벤트에 얹혀가는 왕게임 잊지 말아주세요 여러분^^~~~~~(확성기~)
중고뉴비 테이주는 다시금 반갑고요. -
631 맥스주 (peGAP/2n1w) 2021. 10. 30. 오전 1:52:09대부분이 친구들 술값 내주는 방식이었을지도 모르지요 허허
혹은 부랑자들이 씻고 몸단장을 하고 새 옷을 사고 면접을 볼 기반이 될 자금을 빌려줬거나 -
632 맥스주 (peGAP/2n1w) 2021. 10. 30. 오전 1:53:18신주 어서오십시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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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연우주 (elyFNS/4As) 2021. 10. 30. 오전 1:53:18왕게임.. 약속... (슬픔)
-
634 ◆O5r/SywHNU (s7vfQFOLjs) 2021. 10. 30. 오전 1:54:10>>630 어서 오세요! 신주!!
>>631 ...전자는 그렇다고 쳐도 후자는 대체..(동공지진) -
635 유진주 (t0G3pwxbS.) 2021. 10. 30. 오전 1:55:55신주 어서오세요~~ 피곤하네요 ...
-
636 신주◆KtQxTILCQM (H8BC1O18TI) 2021. 10. 30. 오전 1:56:04다들 반갑답니다 현생 일을 마치고 오니 돌리지 못한 일상과(업보1) 확인 받지 못한 비설이(업보2) 떡하니 대기 타는 새벽이네요........ 비설은 아무튼 캡틴한테 반드시 확인 받아야 하는 핵심 중의 핵심만 보낼 거고 아무튼...😇
>>633 다음 이벤트엔 꼭 참여하실 수 있길 바라요...(쓰담쓰담 -
637 알데주 (tCg/YYHm/Y) 2021. 10. 30. 오전 1:56:41어서오세요 신주!
왕게임! -
638 테이주 (BKHCF2K71s) 2021. 10. 30. 오전 1:57:51"정신적으로 한계일 때의 너는?"
퍼디난드: 우와, 이런 것도 답해야 해요?(그는 조금 곤란한 듯 웃었다.) 싫은데, 나 한계일 때 별로 없어요. 아마도? 놀지 않을까? 아니면 잘지도 몰라요. 머리카락을 다듬기도 해요. 아마도. 한계따위 없는 퍼지라서 기억이 잘 안 나네.
"너의 이름은?"
퍼디난드: 퍼디난드 테이 베르너. 퍼지라고 불러요, 아니면 테이라고 불러도 좋아. 애칭보다 미들네임 부르는게 더 친한 사이라는 거 알아요? 그니까 테이라고 불러주면 내가 더 기뻐요.
"가장 크게 앓아 본 지병은?"
퍼디난드: 오! 술병. 나 술병 기가 막히게 앓아요. 하루종일 토해서 정신이 없다니까. 네? 술 안 끊을 거냐구? 인생의 낙이에요~ 그런 고통도 즐겨야지 뭐.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퍼디난드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어버이_날을_보내는_방법
> 🤔 일단 누나랑 동생이랑 합심해서 부모님 가슴에 꽃 꽂아주지 않을까? 수수하게 드리고 싶어서 직접 쿠키도 굽고 그러다가 망쳐보기도 하고. 그리고 대부에게도 선물을 줄 거야.😎
자캐가_들었던_말_중_가장_절망적이었던_말
> "고객님, 죄송하지만 매진되었습니다."
이거 듣고 그날 방구석에 틀어박혀서 베개 끌어안고 울었음.
자캐와_어린아이를_한_방에_둔다면
> 잘 놀아줄 걸? 그런데 시간 지나서 문 열어보면 애가 지쳐 뻗어 잠들어있고 혼자 멀쩡하지 않을까..🤔 어떻게 재웠어? 하고 물어보면 이제 "어, 대부님께 받았던 프로파일링 수업 그대로 해줬더니 5분만에 잠들던데요?" 하는 거지..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639 ◆O5r/SywHNU (s7vfQFOLjs) 2021. 10. 30. 오전 1:58:39Q.혹시 라타토스크 멤버 중에서 알고 보니 이 녀석은 불쌍했어라던가 아군으로 편입할 수 있는 이는 있나요?
A.다들 쓰레기 마인드니까 그냥 마음껏 경찰로서 날뛰면 됩니다.
물론 그렇다고 서사가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그건 차후에 천천히 스토리를 하면서 푸는 것으로! -
640 테이주 (BKHCF2K71s) 2021. 10. 30. 오전 1:59:12공지 확인했다구~ 신주 어솨~ 반가워 반가워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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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O5r/SywHNU (s7vfQFOLjs) 2021. 10. 30. 오전 2:00:03>>638 ㅋㅋㅋㅋㅋㅋ 아닛?! 전 날 술을 가득 먹고 골골대면서 출근하는 케이스가 있었을 것 같아요!! 아무튼 매진이라는 말 듣고 우는 테이 너무 귀여워요!! 그 와중에 어린아이에게 대체 무엇을?!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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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신주◆KtQxTILCQM (TOk00MYCNk) 2021. 10. 30. 오전 2:00:33어린아이를 재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잘 아는 테이...😇 탄산음료처럼 톡톡 튀는 분위기가(주관적) 잘 표현된 듯한 진단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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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테이주 (BKHCF2K71s) 2021. 10. 30. 오전 2:01:43>>641 당연히 있다!😎 골골대면서 출근하고 일이 난지 내가 일인지 모르는 지경까지 오게 된 박테이..어라 이거 예성이의 눈총 제 2호가 될 예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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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테이주 (BKHCF2K71s) 2021. 10. 30. 오전 2:03:16>>642 애들은 전공책 펴고 한 3분만 얘기하면 이게 뭐야 다른거 해줘 하고 떼쓰다가 5분 정도 지나면 잠들게 되어있지..🙄 탄산음료라니 캐해 넘 귀여워 고마워~~ (움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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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O5r/SywHNU (s7vfQFOLjs) 2021. 10. 30. 오전 2:03:33소라:그래도 실적은 좋대! 일만 잘하면 되는거야!
예성:(죽은 눈) -
646 알데주 (tCg/YYHm/Y) 2021. 10. 30. 오전 2:05:01>>638 (운 테이 너무 귀여워요...)
먼저 자러갈게요.. -
647 ◆O5r/SywHNU (s7vfQFOLjs) 2021. 10. 30. 오전 2:05:09음. 제가 새 판을 만들고 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여러분들이 판이 터질 때 쯤 새로운 판을 만드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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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테이주 (BKHCF2K71s) 2021. 10. 30. 오전 2:05:17긍정킹 소라랑 현실을 마주한 예성이 너무 귀여워...ㅇ<-< 그런데 일만 잘하면 된다 이거 검은 소 누런 소 아니냐고....누가 더 일 잘하냐..예 일단 굴려보면 압니다..(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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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O5r/SywHNU (s7vfQFOLjs) 2021. 10. 30. 오전 2:05:21안녕히 주무세요! 알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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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테이주 (BKHCF2K71s) 2021. 10. 30. 오전 2:05:52알데주 굿밤이야~😊 (움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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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맥스주 (peGAP/2n1w) 2021. 10. 30. 오전 2:08:20좋은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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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신주◆KtQxTILCQM (TOk00MYCNk) 2021. 10. 30. 오전 2:11:12>>644 캐디도 그렇고 살짝 형광빛 도는 맑은 탄산음료.. 가 생각는 것 있죠.
>>646 알데주 푹 주무시길 바라요.
>>647 (미리 만드는 것에 한 표 던지는 몸짓) -
653 ◆O5r/SywHNU (s7vfQFOLjs) 2021. 10. 30. 오전 2:13:15>>648 사실 소라는 아무나 스카웃하는게 아니라서 일단 익스레이버 위그드라실 팀에 들어온 순간 에이스급 인정인 거예요. (속닥속닥)
>>652 ㅋㅋㅋㅋㅋㅋ 몸짓이라니요! 음. 그럼 지금 살짝 만들어둬야겠네요! -
654 ◆O5r/SywHNU (s7vfQFOLjs) 2021. 10. 30. 오전 2:14:30보너스로 >>531은 떡밥일수도 있는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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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테이주 (BKHCF2K71s) 2021. 10. 30. 오전 2:19:19>>652 의도하던게 잘 나타나서 다행이네~ 맑은 느낌으로 두려고 했어..맑은 눈.....(눈 봄) 은 아니고 맑은 머리의 광인..대체로 머리색 좀 독특하다 싶은 캐릭터는...제작진의 채색이 귀찮기 때문에 빨리 죽는다..!(?) ㅇ>-<
헉 떡밥...(떡밥 살살 주워먹기..) -
656 ◆O5r/SywHNU (s7vfQFOLjs) 2021. 10. 30. 오전 2:27:32그럼 전 이만 슬슬 자러 가볼게요! 한번씩 관전은 할 듯 하지만 레스는 잘 안 쓸 것 같네요. 아무튼 다들 주말 잘 보내고 월요일 저녁? 혹은 밤에 뵙도록 할게요!! 즐거운 이벤트와 휴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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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테이주 (BKHCF2K71s) 2021. 10. 30. 오전 2:40:34캡틴 쫀새벽~!! 즐겁게 다녀오라구~!
새벽 어장은 테주가 지배한다~ -
658 연우주 (elyFNS/4As) 2021. 10. 30. 오전 8:46:45갱신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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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화연주 (sCoI.Y0x3E) 2021. 10. 30. 오전 11:28:36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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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유진주 (t0G3pwxbS.) 2021. 10. 30. 오후 12:00:42좋은 아침이에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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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연우주 (elyFNS/4As) 2021. 10. 30. 오후 12:17:27(딩굴
어서들와용 -
662 유진주 (t0G3pwxbS.) 2021. 10. 30. 오후 12:22:07좋은 주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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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연우주 (elyFNS/4As) 2021. 10. 30. 오후 12:30:33저의 마지막 주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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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테이주 (BKHCF2K71s) 2021. 10. 30. 오후 1:29:40ㅇ<-< 갱신........주말이 주말같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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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연우주 (elyFNS/4As) 2021. 10. 30. 오후 1:41:0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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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유진주 (t0G3pwxbS.) 2021. 10. 30. 오후 1:52:43마지막 주말이라니! 다음주도 주말이 있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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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연우주 (elyFNS/4As) 2021. 10. 30. 오후 1:58:02하지만 놀 수 있는건 이번주말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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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사민 - 연우 (hIrdCfF7YQ) 2021. 10. 30. 오후 2:42:51"그럼 뭘로 고용하시게요?"
사민은 궁금했는지 작게 물었다. 넓은 집에서 일 할 수 있는거야 가정부 말고 또 있나 싶다. 하기야 자신은 부자가 아니니 모르겠지마는...
코스튬을 챙겨본 적이 없다라. 오호라, 그렇다면 이 참에 코스튬이나 몇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성 싶었다. 물론 자기가 사주는 건 아니고. 내가 고작 세 치되는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람이다. 흐흐, 충동 구매와 과소비의 단 맛이 무엇인지 쬐끔만 알려주지... 아주 못돼먹었다.
"이, 이 옷은...! 집에서 제일 편하게 입고 올 수 잇는 옷으로..."
사민은 변명하든 꾸물거렸다. 묘하게 투덜거리는 것 같기도 했다. 아니 뭐, 직장도 아니고 집 앞-좀 많이 걷긴 했다-좀 나도는데 챙겨입을 필요가 있나 싶었다. 역린을 찔린듯 사민이 입을 삐죽이며 얼굴을 붉힌다. 그도 잠시, 사준다는 말에 활짝 피어서는 쫄래쫄래 연우 곁에 붙는 것이었다. 이쯤 되니 간신으로서의 역량이 충분하다. 불쑥 팔짱을 끼려고 하며 감언이설을 내뱉는다.
"대박이다. 저 누구한테 옷 선물 받는 건 또 처음이에요. 역시 선배는 마음도 바다같이 넓으시고 통도 크시고 얼굴도 훤하시고 빠지는 거 하나 없네요. 최고예요. 짱!" -
669 신주◆KtQxTILCQM (.6Kl2AmGWk) 2021. 10. 30. 오후 2:54:40인스턴트 땡겨........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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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사민주 (hIrdCfF7YQ) 2021. 10. 30. 오후 2:58:39신주 어솨용~~~
몸만 괜찮다면 적당한 인스턴트도 좋죠 ^ㅇ^ -
671 연우 - 사민 (elyFNS/4As) 2021. 10. 30. 오후 3:06:07"어머니 비서? 경호원? 같은 느낌이지 않을까요."
그녀는 어머니에 관해서라면 꽤나 느슨해지는 성격이었으므로. 항상 어머니에게 경호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까이고를 반복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당연히 그녀의 어머니가 뭐 위험한 일을 하는것도 아니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그녀는 항상 불안해했죠.
마침 당신이라면 비서일이나 경호원일을 동시에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걸까요.
그녀는 농담이긴 했어도 또 완전히 헛소리는 아닌듯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이다가 미소지었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춥잖아요? 조심해야죠."
건강도 그렇지만 혹시 나쁜 사람을 만날수도 있지 않냐며 그녀는 작게 핀잔을 줬습니다.
워낙에 말투가 사근거려서 핀잔이 핀잔같이 안 들릴지도 모르지만 그녀 나름은 꽤나 힘줘서 혼낸(?)겁니다.
그녀는 익스퍼들은 묘하게 안전에 둔감한 느낌이 있는거 같다고 말하며 당신을 바라봤습니다.
"별것도 아닌걸요."
갑자기 칭찬을 늘어놓는 당신의 말에 왜 그러지? 하는 느낌으로 그녀는 미소지을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신과 팔짱을 낀채 옷가게들을 슬쩍 둘러본뒤 다시 당신을 바라봤죠.
"어디로 먼저 가볼까요?"
브랜드마다 조금 프리한 느낌도 있고, 각잡힌 전문점도 있으니 그걸 물어보는듯 합니다. -
672 연우주 (elyFNS/4As) 2021. 10. 30. 오후 3:06:19다들 어서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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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사민주 (hIrdCfF7YQ) 2021. 10. 30. 오후 3:10:34연우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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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유진주 (t0G3pwxbS.) 2021. 10. 30. 오후 3:32:39다들 어서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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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사민 - 연우 (hIrdCfF7YQ) 2021. 10. 30. 오후 3:34:26"으엑, 그건 좀 빡세지 않아요?"
일단 사민의 입장에서 '어머니 = 엄함' 이라는 공식이 한켠에 자리잡고 있었다. 게다가 비사에 경호원이라니 경찰보다 더 빡빡하게 살아야할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사민의 표정이 급격히 안 좋아졌다. 나는 그냥 적당히 한량처럼 청소하고 붕어 밥이나 먹여주고 강아지 있으면 산책... 사민이 슬쩍 묻는다. "집에 혹시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있나요?" 얼핏보면 실없는 질문이지만 무척 중요한 문제였다. 회사 복지 차원 관련이라 할 수 있겠다.
"으음, 그래도 후리스는 따뜻한 걸요. 평소에는 좀 더 차려 입고 와요."
윽, 나 혼난건가? 사민은 기분이 미묘해져서 턱을 잠시 만지작거렸다. 평소 혼나는 강도를 생각하면 또 그렇게 혼난 것 같지도 않고... 이게 바로 직장인들이 받고는 한다는 연상 선배에게 상냥하게 혼나기 같은 걸까? 오호라, 사민이 변명을 하다말고 가자미 눈으로 툭 내뱉었다. "근데 평소에도 이렇게 혼내요?" 굉장히 직장인 같고 멋있다라고 생각하던 참이었다.
"저는...... 음, 사실 인터넷 쇼핑을 자주해서 말이에요. 이렇게 나와본 적은 별로 또 없네요. 선배 자주 가시는 곳 있으면 따라 갈게요."
실로 그랬다. 사민이 자주 옷시키는 곳이야 인터넷 쇼핑몰일뿐 백화점에 들어올 정도로 큰 브랜드는 아니었다. 백화점에서 옷을 사봤자 학생때 옷 뿐이었으니 따로 찾아가기도 뭣했다. -
676 사민주 (hIrdCfF7YQ) 2021. 10. 30. 오후 3:34:57유진주도 하이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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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연우 - 사민 (elyFNS/4As) 2021. 10. 30. 오후 3:40:59"그런가요, 그렇게 어렵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그녀는 어머니 옆에만 있어주면 될거라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허들이 높은가봅니다.
당신의 말에 그럼 다른걸로 해야하나.. 생각하다가 갑자기 반려묘 이야기가 나오자 그녀는 눈을 깜박인뒤 대답했습니다.
일단 현재 고양이 한마리를 키우고 있다고 말이죠. 갑자기 반려동물 이야기는 왜 물어본걸까요?
"으음- 그럴리가요."
당신의 변명 아닌 변명을 듣던 그녀는 평소에도 혼내냐는 말에 고개를 저었습니다. 그녀는 남을 잘 혼내지 않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후배는 보통 선배 안 혼내요."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그렇게 답했고. 오늘은 휴일이니까 연상으로서 혼내는거라며 덧붙였습니다.
"그런가요. 그럼 너무 부담되지 않는쪽으로 가볼까요."
어차피 지금 입을 옷을 살거니까 갑자기 양복을 고를 생각도 없었지만.
그녀는 비교적 가벼운 스타일에, 범용적으로 입을만한 옷이 많은 브랜드로 들어갔습니다.
지금도 위에는 따뜻해보이니 일단은 바지만 보강하면 될거 같은데..
"혹시 선호하는 색 있어요?" -
678 연우주 (elyFNS/4As) 2021. 10. 30. 오후 3:41:11하잉하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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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유진주 (t0G3pwxbS.) 2021. 10. 30. 오후 4:19:22사민주 연우주 좋은 주말이에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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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테이주 (BKHCF2K71s) 2021. 10. 30. 오후 4:30:58다들 쫀 주말이야~~ 일 끝내구 부활~~
오늘은 테2놈 일상을 찾아봐야 하는데..ㅇ<-< -
681 화연주 (sCoI.Y0x3E) 2021. 10. 30. 오후 4:40:07등장! 일상 돌릴 사람을 발견했지만 정작 내 시간이 안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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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사민주 (hIrdCfF7YQ) 2021. 10. 30. 오후 4:46:34테이주 화연주 어서와요~~~~~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있어서 조금 있다 다시 오겠습니다...흑흑 -
683 연우주 (elyFNS/4As) 2021. 10. 30. 오후 4:52:21다들 어서오구 사민주 다녀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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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Tei (BKHCF2K71s) 2021. 10. 30. 오후 6:22:32공항은 소란스럽다. 늘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는 보안 요원들, 비행기 시간이 늦을까 뛰어가는 가족, 소리높여 웃고 떠드는 학생과 불안한 눈치로 핸드폰과 뒤를 쳐다봐 누가 봐도 일행을 기다리는 것 같은 사람까지. 각양각색의 사람이 모여있는 그 장소에서 애쉬는 가만히 서 이번에 자신 대신에 위그드라실에서 일할 후임을 기다렸다. 짧지 않은 시간이 지나자 수많은 사람이 캐리어를 끌며 나온다. 그중 유독 눈에 밟히는 사람이 있었다. 애쉬의 대자代子 퍼디난드다. 그새 또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앞머리 양쪽을 한가닥씩 백금색으로 탈색하고 사과머리로 대롱 묶은게 멀리서도 보였다. 캐리어는 파스텔 옐로, 덕지덕지 붙은 스티커는 유니콘과 스폰지밥. 거기다 옷차림은.. 애쉬는 커다란 미러 선글라스를 쓰고 롱치마를 휘날리며 걸어오는 저 아이가 자신을 모른척 하는 바람이 들었다.
"아-!! 리리!!! 마중 왔어요?"
어쩜 저렇게 한결 같이 내 말을 들어먹지 않을까? 애쉬는 한숨을 쉬었다.
공항 내부의 스타벅스에서 퍼디난드는 우유를 두유로 바꾸고, 자바칩을 최대치로 추가했으며, 휘핑은 에스프레소로 바꾼 자바칩 프라푸치노를 주문했다. 점원도 많이 달 텐데 괜찮겠냐는 질문을 했지만 퍼디난드는 잠시 고민하다 빠진게 있다며 카라멜 드리즐을 추가했다. 이후 자리에 앉아 점원을 갈아 만들어 무시하지 못할 칼로리의 설탕 덩어리를 아무렇지 않게 쭉 빨아마시는 모습에 애쉬는 몸서리를 치며 아메리카노를 덩달아 들이켰다. 보기만 해도 혀가 아팠다. 퍼디난드는 빨대에서 입을 떼곤 의자에 푹 늘어졌다.
"아, 이제 좀 살 것 같아요."
"그러다 병 생긴다고 말했을 텐데."
"괜찮아요! 병 생기는 건 리리가 아니라 나예요."
"퍼디난드."
"그치만 이거라도 먹어야 좀 머리가 돌아간단 말이에요. 오는 내내 머리가 띵해서 못 참겠더라고요."
"설마 비행기 안에서도 술 마셨니?"
"원래 하늘에서 마시는 와인이 좀 각별한 법이잖아요, 이번만큼은 눈 감고 넘어가줘요."
"기내에서 난동 피우지 않은 걸 다행이라 여겨야겠구나."
"나 참! 리리는 날 어떤 사람으로 보는 거야."
"제멋대로에 말썽쟁이지. 넌 평생 트러블 메이커야."
"정말이지! 나빴어."
퍼디난드는 툴툴대며 핸드폰을 주머니에서 꺼낸다. "아! 커피. 사진 찍는 걸 깜빡했네. 어쩐담?"
투명 케이스 너머로 끼워둔 사진이 보이자 애쉬는 질색했다. "제발 그 사진도 좀 바꾸고!"
퍼디난드는 선글라스를 머리 위에 걸쳐두더니 아이폰을 휙 뒤집어 사진을 확인했다. 애쉬와 함께 찍은 사진이다. "싫은데요, 리리랑 디즈니랜드에서 찍은.."
애쉬를 흘끔 바라본 퍼디난드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맙소사, 리리!"
"살이 왜이렇게 빠졌어요?!"
"난 그대로거든."
"무슨 소리예요? 이 사진을 좀 보세요. 다른 사람이잖아!"
퍼디난드가 아이폰 뒷면을 애쉬의 코 앞에 갖다댔다. 너무 가까워 초점이 도저히 맞지 앉자 애쉬는 손을 뻗어 핸드폰을 뒤로 밀어냈다. 이제 보니 조금 살이 빠진 것 같기도 하다. 사진 안에선 강아지 같던 인상의 애쉬와 퍼디난드, 그의 누나 나탈리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속의 애쉬는 강아지 머리띠가 어울렸다. 지금은 고양이 머리띠가 더 어울릴 것이다. 퍼디난드는 "봐요, 지금은 강아지 같은 모습이 하나도 없다고요! 귀엽던 리트리버가 도베르만이 됐어! 경찰견은 이젠 질색인데!" 하고 불만을 토로하더니 핸드폰을 테이블 위에 내려뒀다.
"아! 리리, 이번 직장은 좀 고됐나봐요!"
"음, 그렇게 고된 일은 아니야. 살인 사건도 드물지, 마약류 단속도 우리 몫이 아니지.."
"어? 그러면 총기 사고도 없어요?"
"여긴 총기 소지가 불법이지."
"적어도 머리 날아간 시체 볼 일은 없겠네! 좋다. 안 그래도 여기 오기 전에 랩에 둘둘 말린 시체를 봤거든요. 진짜 변태 같았어. 으!"
"고생이 많았겠구나."
퍼디난드는 허리를 뒤로 쭉 꺾고 기지개를 켰다. 아무리 1등석 의자가 편하다고는 해도 장시간 비행은 지친다. 퍼디난드가 다리를 몇번 구르다 고개를 내렸다. "고생하진 않았죠. 아, 맞다."
"리리, 나 직장 분위기랑 사람들 얼굴도 좀 보고 싶어요."
"청해시로 가면 볼 수 있을 거야."
"지금 보고 싶은데."
"출발하잔 소리니?"
"아뇨."
퍼디난드는 몸을 일으켰다. "지금 보고 싶다구. 나 절대 피하면 안 돼." 테이블 너머로 손을 쭉 뻗은 퍼디난드는 애쉬의 양 볼을 손으로 움켜쥐곤 그대로 당겼다. 엎어질뻔한 아메리카노 잔을 겨우 사수한 애쉬는 두 눈을 마주치자 눈을 질끈 감았다. "퍼디난드 테이 베르너. 내 기억 읽지 마." 단호한 목소리에 퍼디난드는 재미 없다는듯 손에서 힘을 빼곤 다시 자리에 털썩 앉았다. "이미 손 닿은 시점에서 다 봤어요. 놀리는 것도 못해!"
"딸, 이번 건 조금 심했구나."
"오, 미안해요 리리. 그래도 궁금했단 말이야."
"맙소사, 어쩌다 너도 이런 능력을 가지게 되어선!" 애쉬는 들릴듯 말듯 작게 불만을 토로했다.
"어쩌겠어요? 극작가의 시나리오가 그렇다는데."
퍼디난드는 빨대로 다시금 프라푸치노를 휘휘 젓더니 이젠 컵째로 쭉 들이켰다. 얼음 덩어리도 망설임 없이 벌컥 들이키고 컵을 내려놓으니 벌써 반절이 줄어있었다.
"그래도 이번 직장은 재밌어보이긴 하네요. 분위기도 떠들썩 하고, 사건에서 범죄자가 윗사람을 공통적으로 신이라고 믿는 것도 그렇고. 우리가 상대할..그러니까, 그..이상한 또라이들이 사이비 종교는 아니고 우상화겠죠?"
"그럴 가능성이 크지. 아마 힘 때문일 가능성도 높을 거고." 애쉬는 적당히 식은 커피를 한모금 마셨다.
"다음 사건은 누구로 고르고 행동해야 할지 대가리 굴리는 소리 여기까지 나네. 아! 머리 쓰는 건 싫은데."
"어차피 쓸 일도 없을 거란다. 가만히 있으면 팀원들이 알아서 해줄 테니."
"그거 다행이네." 퍼디난드는 고개를 들어 천장을 올려다봤다.
"기억할 일이 적단 거잖아요. 참 다행이네." -
685 Tei (BKHCF2K71s) 2021. 10. 30. 오후 6:28:58퍼디난드가 가볍게 웃자 애쉬는 그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다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든 잔에 비친 자신을 내려다봤다. 과연 기억할 일이 적을까. 녹아 흐르는 프라푸치노, 공항의 시끄러운 소음, 오늘의 날씨까지.
우리는 그 어떤것도 잊을 수 없는데.
애쉬는 천진난만한 모습을 뒤로 눈을 감았다.
// 잘린 부분 슬쩍 추가하고 갱신해~ -
686 신주◆KtQxTILCQM (H8BC1O18TI) 2021. 10. 30. 오후 7:54:06멋진 독백 잘 읽었답니다. 테이도 어서 만나보고 싶어라(팩트: 애쉬도 제대로 못 만나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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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신주◆KtQxTILCQM (H8BC1O18TI) 2021. 10. 30. 오후 7:55:12정신만 좀 돌아오면 일상 굴려봐야지......(일상 팻말 주섬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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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테이주 (BKHCF2K71s) 2021. 10. 30. 오후 8:05:10갱...신~!!! 다들 저녁이야 맛저 했을까~~???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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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신주◆KtQxTILCQM (H8BC1O18TI) 2021. 10. 30. 오후 8:08:11고기로 푸짐하게 먹었답니다. 테이주는 맛저하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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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테이주 (BKHCF2K71s) 2021. 10. 30. 오후 8:10:49헉 고기 부러워~!! ㅇ>-< 나도 맛저했지~~ 간단하게 김치찌개 끓였어~ 국물 요리가 땡기더라구. ^3^
일상..🤔(해야하긴 함)(일단 팻말 꽂아둠) -
691 신주◆KtQxTILCQM (H8BC1O18TI) 2021. 10. 30. 오후 8:14:13김치찌개 맛있죠... 돼지목살 넣고...특히 아침밥상에 올리면...크으...^^ 맛저하셨으니 다행이에요.
일...상....? 👀 -
692 테이주 (BKHCF2K71s) 2021. 10. 30. 오후 8:16:00신주...맛잘알이구나..내 쩝쩝석사 학위는 역시 쩝쩝교수 앞에서 쨉도 안 되는 거지~(???) 신주도 맛저했다니 기쁘네!😘
일...상...(끄덕..) -
693 신주◆KtQxTILCQM (H8BC1O18TI) 2021. 10. 30. 오후 8:23:25ㅓ 어깨 너머로 훔쳐본 거 적당히 하나 말했더니 박사 학위 땄어요 대학원 졸업 이렇게나 쉽다.........(?)
셀위............? -
694 테이주 (BKHCF2K71s) 2021. 10. 30. 오후 8:40:33뭐야 논문 어디갔어요(????)
늦었지만 쉘위...(꾸닥) 선레는 다갓..?
앗 맞다 테이는 이번에 새로 합류한단 설정이라..신삥이다..!! -
695 신주◆KtQxTILCQM (H8BC1O18TI) 2021. 10. 30. 오후 8:53:22히히 졸업 날먹 개꿀...
앗 다시금 확인했답니다~~~^^7 귀엽고..무서운..신삥... 선레는 다갓이 국룰이죠?😇 상황/장소는 무엇이 편하실까요?
.dice 1 2. = 2
테/신 -
696 신주◆KtQxTILCQM (H8BC1O18TI) 2021. 10. 30. 오후 8:53:33으악..아악...으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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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테이주 (BKHCF2K71s) 2021. 10. 30. 오후 8:57:32뭐야 이거 부정졸업이야~!!! 쩝쩝학회에 고ㅂ(쩝쩝당함) ㅇ<-<
야호 다갓~^^ 신삥 받아라~(투쾅)(?) 지금 휴가 시즌이라 경찰대 경찰이 아니라 일반인 모습으로 만나도 괜찮을 것 같고~🤔 금남의 구역이나 나랑 라따뚜이가 되자~~!!! 만 아니면 뭐든 ok야~😘 -
698 신주◆KtQxTILCQM (H8BC1O18TI) 2021. 10. 30. 오후 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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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테이주 (BKHCF2K71s) 2021. 10. 30. 오후 9:14:50'×'(대충 봉인당한 주둥쓰) 신주 느긋하게 다녀오라구~ 기다리는 동안 픽크루나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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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테이주 (BKHCF2K71s) 2021. 10. 30. 오후 9:45:20Picrewの「B🌸🌸🌸」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1gLWLB8nsH #Picrew #B
독백 시점 패션으로 끌올해~~ 박테이놈..🤔
박테이: 응~ 열린 마인드~
당애쉬: (뒷목) -
701 케이시주 (xHp048I1fo) 2021. 10. 30. 오후 9: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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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테이주 (BKHCF2K71s) 2021. 10. 30. 오후 9:57:45>>701 (붙잡) 우리우주여신케이시..!!!! 케주 어솨!!!!!!!!! 우리 케이시 너무너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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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케이시주 (xHp048I1fo) 2021. 10. 30. 오후 9:59:00>>702 으악 살려주세요(탈출) 테주도 쫀밤이야~~ 테이 픽크루도 쁘띠빵띠 귀염둥이라구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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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테이주 (BKHCF2K71s) 2021. 10. 30. 오후 9:59:45어디가~!!!!! 히히 못가 이제 어장 죽순이 해야해(질척) 몸은 좀 괜찮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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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연우주 (elyFNS/4As) 2021. 10. 30. 오후 10:00:26꾸꾸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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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테이주 (BKHCF2K71s) 2021. 10. 30. 오후 10:02:45연우주도 어솨~(꾸왑(쭈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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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케이시주 (xHp048I1fo) 2021. 10. 30. 오후 10:02:47>>704 이제 완전 쌩쌩하다구😉 물론 기력은.. 날 때부터 없었지만..ㅇ>-<
연우주 어솨~~(쭈왑) -
708 연우주 (elyFNS/4As) 2021. 10. 30. 오후 10:06:37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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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알데주 (YQn6bIZK7M) 2021. 10. 30. 오후 10:28:51이제 집!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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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신 - 테이 (H8BC1O18TI) 2021. 10. 30. 오후 10:41:13신은 종종 번화가 한복판에 있는 것을 즐겼다. 자본을 대변하는 드높고 세련된 빼곡하게 들어찬 건물들. 낮의 분주도 좋지만 밤의 혼란도 나쁘지 않다. 눈을 아리게 하는 색감이 예쁘게 들어차서는 말이다. 구석이란 구석 전부가 유해한 연기고 한껏 멋을 준 꾸밈새고 공기가 조금 어둡다고 저조차 감춰지는 줄로 착각하고 거침없이 본색을 드러내는 향연이다. 이토록 아찔하도록 밝아 별조차 물러나고 오야를 넘어선 하늘은 아침에 비할 만큼 희어졌는데도 말이다. 신은 필터를 향해 질주하는 불씨를 매단 궐련을 손가락에 끼운 채로 뚫어져라 하늘을 노리던 시선을 느릿느릿 수평으로 내렸다. 감디감은 피로한 눈이다. 평소 본업의 의무를 뒤 구린 일 손톱만치도 없게끔 성실히 하느냐면 진솔하게는 아니나 금시로 말할 것 같으면 본업이 존재하지도 않는다. 신은 너절해져 고작 한두 넓이 종이테이프에 의존해 뺨에 간신히 매달린 거즈를 잡아채 겉옷 주머니에 쑤셨다. 휴가가 시작할 때즈음엔 부기가 가라앉은 뺨이 어쩐지 새로운 부종과 함께 상처를 여럿 단 성싶었다. 신은 무릎 굽혀 앉은 자세 그대로 태연히 턱을 괴었다. 아무것도 없이 새까만 눈은 어떤 신호도 비치지 않지만 신이란 사람 전체가 시사하는 공기는 이른바 '무의의'였다. 어떤 일에도 가볍고, 초탈한 인품이었다. 지금도 보아라, 실눈에 가깝게 반눈을 떠선 알 수 없는 가락을 더듬더듬 흥얼거리다가 담배 연기를 삼키고 뱉고 잿덩이를 튕기며 말이다.
"으-음, 배고파 죽겠다..." 지금껏 뒷사람이 간만의 일상에 신나하며 주절거리던 모든 묘사를 단 한순간에 무색케 하는 깨는 한마디나 웅얼거리는 것이었다. 이곳은 가맣되 새하얀 번화가요, 그중 깊숙하다 가히 이르는 곳이요, 어느 얼뜨기가 모종의 연유로 몇 대간 얼굴에 맞은 상을 하여 구석에 쭈그려 앉아 부질없는 담타를 때리는 머저리의 공간이기도 하다. 그 어느 얼뜨기가 담배를 지져 끄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턱을 짚고 사뭇 진지하게 곰곰한 고민의 시간을 가지는 듯싶던 다음의 일이었다. 최후의 양심인지 꽁초는 얌전히 빈자리 많은 담뱃갑에 던져 넣고 저벅저벅 길거리 한가운데 전진했다. 여기서부터 이미 얌전히가 아니다. 기꺼이 한술 더 떠주랴?
"얼굴 한번 죽여주는 낯선 사람 술과 안주 사줄 사람-!!"
한 손 입가에 외치려는 듯 가져다 대고 실제로 번잡한 길거리 한복판서 그리 외친다. "술과 안주만 사주면 잘생긴 얼굴이 공짜~~~!" 엎친 데 스스로 덮쳐 버리며 누군가 미친 사람 보듯 하면 뭐가 문제냔 듯 초연한 무표정으로 응수한다.
//접때 활용하려던 일상 상황...다시 쓰기만 해서 고스란히 들고 왔음.......(생각보다도 늦은 사실에 얌전히 머리박기) -
711 신주◆KtQxTILCQM (H8BC1O18TI) 2021. 10. 30. 오후 10:42:53알데주 귀가 축하드린답니다. 케이시주는 괜찮아지셨다니 정말 다행이고요. (픽크루들 호로롭)
연우주도 비롯해 모두 어서 오세요. 🥳 -
712 알데주 (HOdI3KXgwk) 2021. 10. 30. 오후 10:43:38안녕하세요 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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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신주◆KtQxTILCQM (H8BC1O18TI) 2021. 10. 30. 오후 10:45:07(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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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알데주 (CeZIkvfxVk) 2021. 10. 30. 오후 10:48:19(골골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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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신주◆KtQxTILCQM (H8BC1O18TI) 2021. 10. 30. 오후 10:48:58골골송의 계이름을 대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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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알데주 (HOdI3KXgwk) 2021. 10. 30. 오후 10:57:26음치라서 몰라요(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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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신주◆KtQxTILCQM (H8BC1O18TI) 2021. 10. 30. 오후 11:01:05사실 저도 음치랍니다 (급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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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알데주 (HOdI3KXgwk) 2021. 10. 30. 오후 11:06:32(야나두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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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신주◆KtQxTILCQM (H8BC1O18TI) 2021. 10. 30. 오후 1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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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테이 - 신 (BKHCF2K71s) 2021. 10. 30. 오후 11:14:31집을 구하기 전에 호텔에 짐을 풀어두고 나왔다. 처음 보는 청해시의 야경은 화려하다. 괜히 관광으로도 유명한 곳이 아닌 것 같아 이곳저곳 구경하며 길을 걷다 대뜸 주머니에 손을 꽂고 멈춰섰다. 앞을 보지 않고 걷던 사람은 그를 피하지 못하고 부딪칠뻔 했는지 불만을 토로하며 스쳐 지나갔다. 네온사인은 뉴욕과 별 바를 바 없이 휘황찬란 하고, 밤의 거리라기엔 하늘을 봐야 밤이다 싶을 혼잡한 거리에서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번화가의 밤공기는 겨울이 다가오는지 짙은 가을의 냄새와 사람 사는 냄새가 가득하다. 이쯤 되니 사람들은 생각보다 훨씬 더 남에게 신경쓰지 않는다는게 느껴진다. 간혹 저 사람은 왜 길 한복판에 서있나 하는 시선이 오긴 했지만 그는 지금 감상에 젖어있으니 대충 넘겼다. 버스킹이나 구경하다 적당히 편의점을 털어 돌아갈까 싶었을 무렵이었다.
많은 사람이 한곳에 시선을 집중했다. 번화가에 있다 보면 신기한 사람들이 있기 마련인데, 대다수 이상한 종교를 전파하는 사람이나 인터넷 방송을 찍는 사람이다. 수많은 사람이 그 부류에서 벗어나는 전혀 새로운 인물을 잠시 쳐다보다 제각기 수군거리며 갈길을 갔지만 그는 아니었다. 그는 새롭고 재미난 일이 생겼음을 직감했고, 소리가 나는 쪽으로 손을 모았다. 숨을 잠시 크게 들이마시고 그도 큰 목소리로 응수했다.
"잘생긴 얼굴 맛좀 보자, 저요~!!"
인파가 좀 흩어지자 낯선 사람의 모습이 보였다. 키 한번 크네! 그는 잠시 멀리서 훑어보다 높게 휘파람을 불며 손을 붕붕 흔들었다. 처음 보는 사람인데도 제멋대로 내적친밀감을 300% 정도 끌어올린 모습이었다. -
721 신 - 테이 (0ozhIffh3I) 2021. 10. 31. 오전 12:01:56용자가 끝까지 나타나지 않으면 차라리 눈물의 구걸쇼라도 펼쳐볼까 했는데 마침 명랑한 목소리를 높이는 장한 자가 있다. 신은 딱 손가락을 튕기고 그 기세 그대로 테이를 가리켰다. "그래, 너! 좋다." 하며 말이다. 높은 휘파람이 들린다. 장발에 옥빛. 기이한 행동에 응수한 만치 외견부터 만만한 인물이 아니었지만 그런 것에 연연한다 하면 독고신이라 불리는 인물이 아니다. 실실 분위기에 취한 양의 웃음기를 지니고서 느긋한 걸음으로 다가가 대뜸 나란한 어깨동무부터 완수하려 한다. 금방 피운 향내가 짙다. 검은 볼캡 아래로 눈매가 그림자 지고, 피로한 얼굴에 나잇값 못하는 변변찮음을 묻혀 내며 신은 몇 번째인지 모를 한술을 더 떴다. 건너편에 있는 상대편 손을 꼭 빈손으로 잡으려 하더니 엉터리 악수마냥 흐느적 흔들려 했던 것이다.
"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형님."
그러며 뭐가 그렇게 좋은지 아이 같은 웃음기를 그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 어디 가죠? 기왕이면 멋져주고 텅텅 빈 소인의 사정으론 꿈도 못 꿀 곳으로 가면 좋긴 한데..." -
722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전 12:04:28할로~~~~~윈~~~~~~~👏
오늘 저녁 7시 30분~8시 출석체크 하여 가볍게 할로윈 이벤트 위에 얹혀가는 왕게임 해볼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만관부 만관부~~~📢 -
723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전 12:06:14할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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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전 12:07:36고로 테이의 할로윈 코스튬을 내놓으시죠 (철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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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전 12:13:31>>722 오케이 확인~!!
으악 잠깐 잠깐..! 테..테이의 할로윈 코스튬은...😬 자..잠깐..박테이 할로윈 코스튬..🤔 앞머리 다 내리고 히어로 변신 직전 너드 학생폼 하지 않을까(급기야) -
726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전 12:19:13히어로 변신 직전 너드 학생폼...... 시트 외관란의 Another 내용이 반영된 건가 싶기도 하고 책가방 뒤로 매고 동글이 안경 하나쯤 걸치고 있을 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상세 사항이...필요한데요...(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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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전 12: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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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테이 - 신 (aiz58ZUJ5E) 2021. 10. 31. 오전 12:50:28처음 보는 사람이라고 해서 나쁠 건 없다. 원래 모든 인연은 초면에서 시작되고 어쩌고저쩌고. 아무튼 오는 길 비행기에서 읽었던 책에서 나왔던 대사처럼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건 즐거운 일이다. 다가온 사람은 멀리서 봐도 키가 제법 컸는데 이쪽으로 오니 기골이 장대하다. 이정도 키면 5cm 정도 주면 참 좋겠는데 왜 차고도 넘치는 것 같은 익스퍼 중에서 키를 옮기는 익스퍼는 없는 걸까? 그는 어깨동무에 낄낄 웃으며 한쪽 팔을 뻗어 등을 툭툭 두드렸다.
"당신 제법 쿨하네?"
꼭 잡은 손 몇번 흔들고 형님 소리에 결국 웃음을 터뜨렸다. 한국에 오자마자 이렇게 재밌는 사람을 만나고 운 한번 좋다. 연초 냄새가 나는 걸 보니 적어도 이따 술자리에서 이 사람 덩그러니 혼자 두고 피우러 갈 일도 없을 것 같다. 얼굴 반반하지, 담배도 피우지, 거기다 붙임성도 제법이지. 오늘 밤과 새벽은 끝내줄 것이다. 돌아오는 길에 벤치에 누워 잠들지만 않으면 되는데.
"나야말로 잘 부탁합니다~ 형씨. 어디로 갈깝쇼?"
한국어 패치를 이상하게 받은 외국인 치고 제법 현지 발음이 유창하다. 그는 주변을 휘휘 둘러보다 "지금 여기 관광객한테 어디 간다고 하는 거야? 아! 진짜 재밌다." 하고는 악수했던 손 뻗어 핸드폰 꺼냈다. 주변 지도라도 볼까~ 하던 그는 잠시 눈 동그랗게 뜨고 고민하다 아하! 소리를 내곤 어깨동무 한 오늘 만난 절친(?)에게 은근한 시선을 보냈다.
"형씨가 지금 꿈도 못 꿀 곳이면 누구보다 잘 알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디 안내 좀 해봐~ 나도 좀 끝내주는 곳 가서 마셔보고 싶어지네." -
729 맥스주 (VCynCvitaE) 2021. 10. 31. 오전 12:56:00즐거운 감상... 껄... 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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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전 12:57:59맥스주 어솨~ (움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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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전 1:06:09>>727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역시 동글이 안경 배신을 하지 않죠...
신놈은 대충 오겜 코스프레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사유...신주의 씽크빅 사망...드립이었던 게 정말 현실이 될 줄은 몰랐죠
집중력이 떨어져서 답레는 내일 중으로 드려도 좋을까요😇(넙죽...)
맥스주 어서 오세요~
오신 김에 맥스의 할로윈 코스튬도 알려주시죠(철컥)(?) -
732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전 1:34:44테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두려워하는_것
> 평범하게 벌레 무서워 하는 박퍼지씨..두려워 하는 거 그거 말고도 내일 지구가 멸망하면 어떡하지 이런것도 있지 않을까?
tmi인데 박씨인 이유는 성이 베르너라 배씨로 두려 했는데 친근감이 좀 적어서(전국의 배씨에게 사과합니다) 박씨가 되었고..
자캐가_공포영화를_본다면
> 처음엔 와~ 나 저 아저씨 촬영장에서 봤는데 ㅋㅋ 하면서 속으로 안 무섭지롱~ 하는데 이제 점점 표정 굳고 소파에서 더듬더듬 손 뻗어서 담요 두르고 그날 밤에 잠 못잠..자야한다면 거울이나 그런것도 다 뒤집어두고 천장 안보려 하고 이불 속도 확인 안하려고 하고..이불 걷어차고 잠들지도 않고 꽁꽁 얼어붙어서 양 세다가 괜히 무서운 장면 떠올라서 베개 팍팍 치다가 곯아떨어짐..
자캐의_상징은
> 🤔 그러게? 이건 아직 캐해가 덜 잡혀서 말하기가 어렵네. 뱀?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테이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순수한 호의가 명백한 적의와 악의로 돌아온다면?」
> 그는 의자에 가만히 앉아있지를 못했다. 정상적인 사람은 등받이에 등을 기대고, 팔걸이에 팔을 두는데 그는 달랐다. 피에타 상처럼 늘어져 대답하지 않고 다리만 동동 구르던 그는 흘끔 고개를 돌린다. 나와 시선도 마주치지 않고 "대답할 가치가 못 되는 거라서 굳이 말은 안 했어요." 하고는 다시금 천장만 바라보다 침묵이 계속되자 "진짜 답해줄게 없다니까요?" 하고 서두를 뗀다.
"나 그거 엄청 익숙하거든요? 그니까 답할 가치가 없죠. X같은 거 피한다 생각하고 넘기는 과정에 굳이 생각이 필요하진 않잖아요."
2. 「아끼던 사람이 자신을 속이고 있었다는 걸 안다면?」
> "리리가요?"
그가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의자에 똑바로 앉더니 턱을 괸다. 허리 굽힌 자세에서 무릎 위에 팔을 올려두고 턱을 괴는 모습이 누군가를 닮았다. 그는 눈을 가늘게 뜨고 날 마주한다. 눈을 마주치더니 이내 붉은색 시선이 접혔다. "어디까지 알고있나 싶었는데 아는 것도 없이 질문했구나?" 무슨 뜻일까? 뭔가 읽힌 건지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 그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음, 하고 말을 골랐다.
난 리리가 속여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리리는 그래도 되는 사람이거든."
3. 「명백한 힘 앞에서 굴복할 길 밖에 없다고 한다면?」
> "그게 무슨 뜻이람. 차라리 죽여요."
그는 기분이 나쁜지 미간을 좁혔다. 명백한 힘 앞에서 굴복할 길 뿐이라니! "경찰의 의무 몰라요? 시민의 안전, 국가의 내부적인 수호." 그는 굴복이란 단어에 상당히 자존심이 상한 것 같았다. 허리를 바르게 세운 그는 팔짱을 끼며 다리를 꼰다.
"나는 자랑스러운 미합중국의 경찰으로 시민을 지킬 의무가 있어요. 그 명백한 힘에 굴복해서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는다면 나는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어요."
그러다가도 잠시 입술을 자근자근 깨물더니 자연스럽게 엄지를 입가에 가져다댔다. 불안한지 손톱을 자근자근 씹으며 시선을 어딘가로 두더니 "젠장, 나도 알아, 안다고. 굴복해야 할 때가 있는 건 알지만 네가 뭘 알아?" 하며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그리곤 손을 휘휘 저었다. "꺼져요." 하는 것이 신경질이 난 모양이다.
#shindanmaker #당캐질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테이 TMI 주세요! 우리 테이...
음악 취향 알려주세요!
> 가리지 않고 듣는 편인데..시티팝?🤔
못 고치고 있는 버릇이 있을까요?
> 불안하면 엄지 물어뜯는 거랑, 술 마시는 거랑, 담배랑, 기타등등 좀 많네? 문제아야 문제아.
생일이랑 좋아하는 케이크 알려주세요!
> 1월 3일, 그리고 케이크는 치즈케이크를 좋아해!
#shindanmaker #님캐TMI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
733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전 1:35:42>>731 신이 오겜이냐구..ㅋㅋㅋㅋㅋㅋㅋ달고나 파사삭 하면 어떻게 돼?(???) 답레는 천천히 주라구~~
익스레이버 참치야..관전하고 있는거 다 안다..나와서 빨리 할로윈 썰 풀어...(진지 -
734 맥스주 (VCynCvitaE) 2021. 10. 31. 오전 1:48:18할로윈 코스튬이야 뭐... 카우보이 옷 입었겠지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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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O5r/SywHNU (6WoZ7MedEA) 2021. 10. 31. 오전 1:50:32>>733 제길! 들켰다! 소라는 뱀파이어, 예성이는 FM풍 프랑켄슈타인으로 분장한다구요! 고로 다시 관전이에요! 맥스 카우보이를 소라가 보고 싶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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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맥스주 (VCynCvitaE) 2021. 10. 31. 오전 1:56:42과연 볼 수 있을까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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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전 2:07:52보여주게 될 것이다..!! (질척)
>>735 히히 좋아좋아~ 다시 관전모드로 즐겁게 놀고 오라구 캡틴!! 새벽 어장은 캬테이루가 지배한다~! -
738 연우주 (nI/EJE7y66) 2021. 10. 31. 오전 10:12:10나가기전 뿅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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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유진주 (J47iZFjDpk) 2021. 10. 31. 오전 10:12:31다들 좋은 아침이에오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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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연우주 (nI/EJE7y66) 2021. 10. 31. 오전 10:18:13좋은 아침 유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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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유진주 (J47iZFjDpk) 2021. 10. 31. 오전 10:27:01어젠 왜 바빴을까요 ... 흑흑 연우주도 조은 아침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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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연우주 (nI/EJE7y66) 2021. 10. 31. 오전 10:29:58맨날 바쁘기 때문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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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유진주 (J47iZFjDpk) 2021. 10. 31. 오전 10:33:21그것도 맞네요 ... 보고싶었어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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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연우주 (nI/EJE7y66) 2021. 10. 31. 오전 10:53:30저두요! 으으 오늘이 일요일이라니.. 토요일이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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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알데주 (ZktdSpFMKI) 2021. 10. 31. 오전 11:03:33해피 할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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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유진주 (2LPKkbGki2) 2021. 10. 31. 오전 11:33:29해피 할로윈이에요 알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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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연우주 (nI/EJE7y66) 2021. 10. 31. 오전 11:35:53어서와용 알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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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알데주 (nC59y7W5V6) 2021. 10. 31. 오전 11:39:56해피 할로윈이에요 유진주 연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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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신주◆KtQxTILCQM (1LShPsoYeQ) 2021. 10. 31. 오전 11:52:00아이고야 그대로 쓰러지고 말았었네요..😇
오늘 저녁 왕게임 함만 더 공지하고 갈게요~~ 햅삐 할로윈~~ -
750 신주◆KtQxTILCQM (1LShPsoYeQ) 2021. 10. 31. 오전 11:52:54참
저녁 7시 30분~8시 출석체크 예정 -
751 알데주 (nC59y7W5V6) 2021. 10. 31. 오전 11:53:08왕게임 참가(메모메모)
잘가요 신주! -
752 유진주 (2LPKkbGki2) 2021. 10. 31. 오전 11:55:26오늘 저녁엔 일이 있을 예정 ... :(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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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연우주 (nI/EJE7y66) 2021. 10. 31. 오후 12:30:17왕게임.,,,,,,,,,,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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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12:39:03🤦🤦🤦🤦........
요즘 하루를.... 그냥 잠으로 보내는 것 같아 으아악 내 시간 어디갔어(오늘도 지금까지 잤다는 뜻) -
755 유진주 (2LPKkbGki2) 2021. 10. 31. 오후 12:55:43왕게임 ... 저도 참가하고 싶네요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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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12:57:22갱신해~~~~~~~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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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알데주 (j2wboICC5A) 2021. 10. 31. 오후 1:14:25다들 어서오세요~~
모두가 현생에 갈려나가시고 계시네요... -
758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1:16:03곧 연말(아직 한달정도 남았음)이기도 하고 월말(이건 맞음)이기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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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알데주 (j2wboICC5A) 2021. 10. 31. 오후 1:21:45다들 이 때 즈음은 바쁜 거군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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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1:32:54>>755 유진주........(눈물,,,)
테주 알데주 안녕~~~~~~~~
그러게... 뭐한다고 벌써 10월 31일이지???? 내 시간 다 어디로 갔어!!!!!!!!! :ㅁ -
761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1:56:54>>755 (유진주 뽀담..)
>>759 곧 시끌벅적 해질거야~😘
체주도 안녕~~~
뻘생각이지만 체(슬리) 케(이시) 테(이) 이렇게 ㅊㅋㅌ+ㅔ 조합인거 넘 귀엽다고 생각중..🤔(중증 어장앓이) -
762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2:04:24>>759 으흑흑 나라도 그동안 접률 처참했던 걸 반성하고.... 오늘부터는 진짜로 다시 열활할 테니까요(울면서 그동안 밀린 정주행하는 사람....)
>>761 안녕안녕안녕~~~~ 그리고 기습뽀뽀갈기기~~~😚😚😚😚
:ㅁ 그러게???? 이름에 ㅔ 들어가는 조합인 건 알았는데 ㅊㅌㅋ순인 건 눈치 못채고 있었어... 테주 예리한데???? 하지만 체슬리 혼자 (이)가 안 들어가니까 오늘부터 캐 이름 체이리로 개명하겠습니다...(?) -
763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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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2: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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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2:20:30>>764 내 뽀뽀!!!!!! 아이고 내 뽀뽀를 뺏어가버리네!! 용서못해~~!!!!!
축지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맥-즈앙군 수령동지님은 축지법으로 츠언하를 쥐락펴락 하심니다..(???)
체리~ 잠깐만 테이가 테리 되면 장르가 바뀐다구(아무말2) 미소녀(년) 세일러 전사..(????) -
766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2:31:50>>765 억울하다면 소라급으로 속도를 단련해서 돌아와라!!! ^3^
세일러... 전사......??? 캐치유캐치미의 체리랑 세일러문까지 나오다니 익스레이버는 뉴트로 장르인 것으로 밝혀져.... 근데 테이 캐릭터적으로 (비설:사실 세일러 전사였음)이라고 써져 있어도 어울릴 것 같아(????) -
767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2:38:59>>766 내가 언젠가 소라 등에 업혀서 뽀갈을 하러 갈 테다..(날로 먹을 생각)(?)
뉴트로 장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는 것 같기도 한데..🤔 체슬리도 마법소녀지?(?) 테이 캐릭터적으로 어울리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세일러 전사가..맞아!! 급하면 변~신~ 하면서 이제 세일러복 입는거지(?) -
768 사민 - 연우 (Y2oEsePy62) 2021. 10. 31. 오후 2:43:33"그럼 좋아요! 직장에 고양이가 있으면 기분 최고잖아요."
그랬다. 사민은 무척 단순했다. 직장내에 귀여운 반려동물이 있다면 일단 만족도가 오르고 보는 타입이었다. 사실 사민이 그 많은 역경을 거치고서도 익스레이버 팀에 만족하는 이유는 반쯤 셀린때문이기도 하다는 말씀... 물론 농담이다.
"네? 그래서 제가 선배 안 혼내잖아요."
사민은 천연덕스럽게 대답했다. 사실 그정도 뻔뻔함과 깡을 가진 건 아니고... 당연히 자기가 후배일거라고 생각하는 낡은 사고방식에서 기인한 대답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니까 연우가 말하는 후배는 연우고 사민이 말하는 후배는 사민이니 물은 물이고 산은 산... 아무튼 몹시 복잡하고 심오한 언어체계를 갖추고 있으니 헷갈리는게 어쩌면 당연하다.
"선호하는 색... 음, 갈색 좋아해요. 따뜻하고 어디에 입든 잘 어울린다고 항상 생각중이거든요."
실로 그랬다. 사민이 평소 입고 다니는 코트도 브라운 계열, 그 안에 받쳐입는 니트도 브라운, 가끔은 바지도 브라운... 자신의 대표 색상은 갈색이라 항상 생각해왔다. 사민은 그러나 여전히 고민된다는 얼굴로 미간을 좁혔다.
"그렇지만? 또 선배의 안목을 믿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 생각중이에요. 사실 제 옷은 너무 단조롭다는 평을 듣거든요. 으으음, 이거는 여담인데 선배만 알고 계세요. 사실 어제 편의점 사장님이 매번 똑같은 옷을 입는 것 같다 그랬거든요. 매일매일 다른 포인트를 주기 위해 제가 얼마나 노력하는데!"
사민은 금세 말이 많아져서는 투덜거렸다. 뇌에 필터링을 거치지 않고 의식의 흐름 그대로 내뱉었으니 반응을 딱히 기대하는 눈치도 아니었다. 대신 브랜드 몰에 걸려진 옷을 보더니 또 바로 주제를 바꾸어서는. "선배는 이런 옷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몹시 진지한 낯으로 연우를 끌었다. 짙은 남색 계열의 코트로 쿨앤시크의 정석이라 할 수 있겠다. 본인 옷 사러와놓고 정작 연우 옷 고르기에 여념이 없다. -
769 사민주 (Y2oEsePy62) 2021. 10. 31. 오후 2:45:10잠시 갱신합니다........
제 비루먹을 텀에 대해 잠시 변명해보자면... 저 정말로 .. .이번 주말엔 시간이 많을 줄 알았거든요... 근데 알바 + 소화불량 + 컴퓨터 자꾸 오류뜸 에 반쯤 기절 상태가 될줄이야........(눈물 줄줄줄)
저녁에는 제가 약속이 있어서 흑흑 참여는 힘들 것 같네용... 틈틈히 관전하겟습니다 ㅠ -
770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2:50:25사민주 어서오구 아고고..(뽀다다담) 지금은 몸 좀 괜찮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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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사민주 (Y2oEsePy62) 2021. 10. 31. 오후 2:51:54>>770 몸은 괜찮지만... 곧 자러 가지 않을까 싶네요 >.0 테이주도 좋은 오후~~~~~~~~ 헉 그러고보니 테이주로는 첨 보는 것 같은데요???? 와!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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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2:52:40>>771 푹 자구 약속 조심히 다녀오기야~~~ 쫀오후~!!!!! 나도 테이주로는 사민주 첨 보는 것 같네~(?) 반가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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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연우주 (SQPuoSvNMI) 2021. 10. 31. 오후 2:54:01뚜뚜~
지금 나와있어서 답레는 내일쯤 나올거 같아요 8 8 -
774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2: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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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사민주 (Y2oEsePy62) 2021. 10. 31. 오후 2:55:52>>7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이... 사실 파격적인 패션 감각에 눈을 부릅 떴습니다. 과연..... 비범하다...
연우주 어서와요~~!!! 천천히 주셔도 돼요 저도 사실... 아마 내일 늦게 답레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 외출 즐기고 오셔용 -
776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2:57:06연우주도 안녕안녕~~~~~~ 잘 다녀오라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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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연우주 (SQPuoSvNMI) 2021. 10. 31. 오후 2:57:57할로윈인데 할로윈 같은게 거리에 없네오~?
다들 하이에요 -
778 사민주 (Y2oEsePy62) 2021. 10. 31. 오후 3:00:29체슬리주 안녕하세용~~~~ 속은... 괜찮습니다! 당연함 오늘 차만 마심...ㅋ...ㅋ.ㅋ..ㅋ......
할로윈...... ^~^ 거리에 없다면 참치에서 즐기면 되지 않을까요? 사실 다음주부터 코스튬 입고 오는 이벤트라서 짱 기대중 ㅎㅎ -
779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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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사민주 (Y2oEsePy62) 2021. 10. 31. 오후 3:09:07>>779 ㅌㅌㅌㅌ 비범(not tiger) 무엇??? ㅋㅋㅋ 옷쇼핑 일상이요ㅋ.ㅋ.ㅋ.. 사실 사민은 꾸안꾸 스타일 좋아해서 테이 보면 으악 저거시 아메리칸 스타일?(아님) 왐마야 하면서 당황탈 것 같긴 해요 ㅋㅋㅋㅋㅋ 할로윈 시기에 테이가 온 게 어쩌면 다행일지도... (사민: 와 할로윈 지대로 챙기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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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3:13:14>>778 그렇구나 다행이네요...^^^^(웃음... 못웃음....) 얼른 다 나아야하는데,,,,ㅜ
아 맞아 나도 할로윈 코스튬 보고 함박웃음 짓고 있다니까.... 사민이 마녀복장 기대하겟습니다^^^^^
>>779 마법수녀(남자)
그래도 그런 옷이 어울린다니 역설적으로 테이가 엄청난 기럭지와 핏을 가졌다는 게 보여서 대단하다구~~~~ 그런 옷들... 모델이 입었을 때나 분위기 있지 대부분 일반인들이 입으면 북쪽핏이나 거렁뱅이핏이 된다구....!😮 -
782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3:14:40>>780 자매품 Be-tiger도 있습니다^^(이게 아님) 사민이 꾸안꾸 좋아해서 당황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 평범하게 꾸안꾸 당하는 박테이..🤔 졸지에 평범한 남친룩에 코트를 입게 되어버리고 새로운 패션 세계에 눈을 뜨는데..(아님) 할로윈 시기에 온게 다행이지만 할로윈이 끝나면 어떨까(두둥)
박테이놈: (의기양양) -
783 연우주 (SQPuoSvNMI) 2021. 10. 31. 오후 3:16:04마라탕 먹기로 했는데 저 향 쎈거 잘 못먹는데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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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3:18:08>>781 마법수녀(남자)라니..큿 질수없어 마법스님 출동~!!! (테이: 제발 내 모발 만큼은;)
그치..일반인이 입으면 후줄근 저거 쇼미나간대? 힙합병임? 소리 듣는다구..🙄 박테이놈 이거 자기 핏 믿고 이러는거 좀 얄밉네 >:ㅁ(?) 맥장군님에게 크롭티 전도하면 어떻게 돼?(????) -
785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3:19:46>>783 앗 괜찮아~!!! 못먹으면 다음엔 안 먹으면 되는거구..(뽀다담) 새 취향에 눈 뜰수도 있는 거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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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3:25:45>>783 (토닥,,,,,)
음... 약한 걸로 먹자고 해서 최대한 덜 센 걸로 해보는 거 어떨까....????
>>784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법스님에서 졋습니다....이 광기... 죄송합니다 깝치지 않겠습니다.....(???)
테이 보면 2021 트렌디 인별 스타같은 느낌이라니까~~ ㅋㅋㅋㅋ롸???? 아니 결론이 왜ㅋㅋㅋㅋㅋㅋㅋ
딱히 많이 싫어하진 않는데 😐oO(음... 옷이면서 보온이 하나도 안 되는구만 내 취향 아님...)
이러지 않을까? 주책맞은 성격이라서 이거 말고 딴 생각은 안 할 것 같아(재미없음) -
787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3:31:37>>786 광ㅋㅋㅋㅋㅋ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 날 진짜광기로 만들지 마~!!!(?)
인별 가족 소통용으로 하다보니 거기서 많이 참고했을지도..🤔
그치만 궁금한걸~~!!! 보온이 안 되니까 취향이 아니라니 앗 체조씨..ㅋㅋ.ㅋ.ㅋㅋㅋ....그래도 귀여워..언젠가 입혀보고 만다 내가(진짜광기) -
788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3:41:12>>787 그치만.... 마법과 스님이라니 이 조합만큼 광기로운 단어를 못 봤어 난....(??)
ㅋㅋㅋㅋㅋㅋㅋㅋ체조씨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은 이렇게 하지만 동시에 간죽간살 얼죽코 얼죽자켓이라는 모순적인 짓도 꽤 자주 해... 추워도 깡으로 버티는 인간이라서 아마 진짜 입힌대도 크게 불만스러워하진 않을걸? 앗싸 기대해보겟습니다 그렇담 나도 꼭 테이한테 법복 입혀봐야지~😚 -
789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3:43:51>>788 마법스님은 상대방의 머리를 치면 맑은 소리가 나는 마법 무기(목탁)도 가지고 있다고~(???)
체조씨..이제 당신은 아조씨 라인을 이어가는 것이다(급기야) 얼죽코 얼죽자켓은 참을 수 없어~!!! 코트핏을 어떻게 놓치겠냐구..아싸 입어주는거야 법복은
어
바리깡만 안 들고오면 입어줄게 안대랑 철퇴 챙겨줘도 됨(??????) -
790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3:51:37>>789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떤 상황에서도 평온해질 것 같은 무기네......(똑..똑.. 똑똑똑또또똑똑.....)
아저씨를 계승한 거냐고~~~~ 으으윽 혼자서는 못 간다 다른 아저씨랑 아줌마 내놔!!!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요 이렇게 된 거 큐브웨폰 철퇴로 만들어서 테이 들려줘야겠네..... (청해시 시민들: 우와... 이상한 사람들이다.....) -
791 화연주 (bY1T1u33yk) 2021. 10. 31. 오후 3:55:57(일상 펫말 꽂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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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3:57:19>>790 세게 내려치면 적도 조용해지고 고요한 목탁 소리만 오가는데...(똑..똑..똑..똑똑똑또도도도도도독...)
아저씨랑 아줌마..대신 휴가 낸 애조씨를 드리겠습니다(체주: 갑자기요..?)
뭐야 그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철퇴를 들고 다니는 녹색머리 스님과 크롭티를 입고 다니는 다부진 체격의 한량..청해시는 이 존재가 경찰임을 깨닫고 공포에 떨고 마는데...(?) -
793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3:58:27앗..일상은 지금 하는게 있어서..88 화연주 어솨~!!!
🤔
.dice 1 100. = 73 간만에 밀당 ㄱ -
794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3:59:11다시는 밀당하지 않으리
-
795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4:04:23화연주 하이~~~~~~~~~
일상은 오늘 이벤트 뒤에나 구할까 해서 지금은 패스.......!
>>792 피의 목탁(공포)
갑자기요...? 그렇지만 휴가 간 애조씨는 귀하니까 감가히 받겠습니다.... 애조씨한테 뽀뽀 마구마구 갈기기~~~~~😚😚😚😚
ㅋㅋㅋ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섭다.... 마주치기 싫다.... 코스프레입니다 팻말이라도 걸고 다녀야겠네..... -
796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4:30:26>>795 앗 갑자기 테이 큐브 웨폰 목탁으로 하고 싶은 생각이(안됨) 큐브 웨폰은 늘 고민을 하게 돼..이놈은 애화타가 아니러서 침술 쓸수도 없고..🤔
테이: (저거 왜 꺼무위키에서 무기 보고있냐)
테주: 야 너 쇠사슬 어떻게 생각함?
테이: 카x나는 좀;
테주: 펜듈럼은?
테이: 로드 따르는 야근맨도 좀;
애조씨 뽀갈받고 눈 동그래졌대요~~~~(동네방네) 코스프레 팻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더 무서울 것 같잖아..경찰이..왜..? 할로윈이라서..?
크아아ㅏ악 73..테이놈 질문을 받겠지만 답하는건 테주가 잠시 눈 붙이고 일어나서...ㅇ<-< 질문 드루와~~~~ -
797 연우주 (SQPuoSvNMI) 2021. 10. 31. 오후 5:22:30으아 3병째..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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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6:27:22할로윈 당일까지 못 정했던 코스튬 드디어 정했다.....!
Picrewの「Kyoumei」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FUHX9KVl1Y #Picrew #Kyoumei
(피 주의!)
체: 무슨 분장이냐고? 월급 받고 새벽 퇴근하는 길에 강도 만나서 죽은 19세기 말 공장 노동자 청년 가장 컨셉.(당당)
>>796 목탁 쳐(짝) 목탁 쳐(짝)
음..으음.... 근데 정신계니까 최면술 컨셉으로 펜듈럼도 그럴듯해보여🤔
테주 잘자~~~~~~ 꿀잠자고 이따 보자구~~~~
>>797 :ㅇ
연우주 아직... 살아있어.....?????? -
799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6:42:142시간 개꿀잠 자고 왔는데..체슬리 할로윈 코스튬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고 살벌하네..강도 만나 죽은 노동자 청년 가장..😳 그것보다 연우주 살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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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7:06:15꿀잠 잔 테주 안녕안녕~~~~ 캐릭터적으로 적당히 대충이면서 컨셉질도 되는 중간....을 찾다가 어떻게든 되긴 했네!
앞머리 내린 테이도 귀여워~ 초록색 체크무늬 셔츠도 입고주고 싶은걸~~~ 😚 -
801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7:15:32안녕안녕~~ ㅇ>-< 체크무늬는 테이의 마지막 양심이 허락하지 않았어...체크..무늬..? 하면서 기겁하지 않을까..🤔
tmi. 여전히 질문 받고 있으니 아픈 비설이면 주둥아리 간소하게 좁혀 답할것임을 선언함 -
802 알데주 (ECkWQwxzDc) 2021. 10. 31. 오후 7:26:19갱신~
질문... 질문이라... 태이 여장시켜도 되나요(?) -
803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7:29:45>>802 Ok~~~~~ 물론이고 말고..뭐? 여장? 그거 남자만 할 수 있는 최고의 행동이잖아~ 하면서 좋아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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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7:30:04그리고 알데주 어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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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7:31:32다들 할로윈 코스튬은 정하셨는지요....^^
8시까지 왕게임 출석을 받아볼까요? -
806 연우주 (SQPuoSvNMI) 2021. 10. 31. 오후 7:31:50할로윈이라고 술집에서 사탕을 주네요
그래서 전 얼마나 더 마셔야..? -
807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7:33:06사탕...작고...커엽네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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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7:34:25연우주..😢(도담도담
신주 어솨~ 역시 범생이 너드 분장하고 소심이인 척 하다가 본사건 투입때 화려하게 등~~~장해야겠지...(큰그림) -
809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7:34:59앗 뭐야 왜 말이 잘렸담...그런고로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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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유진주 (J47iZFjDpk) 2021. 10. 31. 오후 7:36:40집이다 집이야 ... (기력없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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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7:37:08유진주 어솨~~ 고생 많았어~~~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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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7:46:23>>801 쳇....... 초록색 체크무늬의 매력을 모르다니 너무해!!!!!
음... 테이는 옷 주로 어디서 사는지????🤔
>>805 😊(이제는 정해서 당당한 사람)(>>798 가리킴)
>>806 연우주 다시 안녕~~~~~ 사탕 무슨 맛이야....?(?) 고생이 많구만.......
신주 안녕~~~~ 나도 체크!!!! 유진주도 안녕이야~~~~ -
813 연우주 (SQPuoSvNMI) 2021. 10. 31. 오후 7:47:47사탕 딸기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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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7:49:19>>812 체크무늬는 좋지만 공돌이 체크배바지 멈춰..!!!!!
테이...과거엔 이곳저곳 쇼핑센터를 전전했지만 한국에 있는 지금은 ㅁㅅㅅ..?🤔 -
815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7:51:40<출석체크>
퍼디난드 / 체슬리
모두 반갑답니다 모두의 할로윈 코스튬 호로롭짭짭 아무튼 호로롭짭짭...
급여날에 새벽 퇴근하다 강도를 만나...운명한...19세기...청년 가장...굉장히...디테일한 설정이군요😎 -
816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7:52:10음 최소 5인은 완성되어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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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알데주 (SYrM2M0cyE) 2021. 10. 31. 오후 7:53:20다들 어서오세요~
저도 체크합니다!
>>803 (메모) -
818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7:54:40<출석체크>
퍼디난드 / 체슬리 / 알데바란 -
819 유진주 (J47iZFjDpk) 2021. 10. 31. 오후 7:55:09저는 힘들어서 일단 관전모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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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7:56:49>>8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긴 공돌이 체크무늬는... 예쁜 체크셔츠랑 다른 점이 꽤 많지.... 체크셔츠러버지만 ㅇㅈ합니다...
ㅁㅅ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박태이씨 갑자기 친밀감이 들기 시작하는데...???? -
821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8:02:19>>819 (쓰담쓰담)
일단 8시 30분까지 이어 출첵을 받아보고...그때도 인원 미달 하면 대충 하늘의 뜻이 그렇다~~~ 여겨야겠네요😋 -
822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8:02:29>>815 신이 추리닝도 후루룩짭짭~~~~~
사실 캐릭터적으로는 '아 분장 그런 거 하기 귀찮은데 까라니까 까야지...'하면서 머리 긁적거리다가 적당히 아무 옷이나 골라서 모자 하나 쓴 다음 피칠갑으로 대충 때우고 설정 붙인 거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주가 썬글라스를 쓰게 했다니 다행입니다😎
>>819 유진주 뽀다다담......
앗.... 2명만 더...!!!!!!! -
823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8:03:03>>820 공돌이 체크무늬는 용서할 수가 없어...^-T
이미 박테이에서 한국 사람 됐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ㅅㅅ랑 번화가의 옷가게에서 [핏 좋아요! 14800~] 하는 것도 사지 않을까?(갑자기 금수저 설정 저 멀리 버린 사람됨) -
824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8:05:20갱신하면서 체크할게~~ 뿌링클 맛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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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8:06:34케주 어서와~~!(움쫩) 치즈볼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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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8:08:26당연하지✌✌ (움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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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알데주 (SYrM2M0cyE) 2021. 10. 31. 오후 8:11:12어서오세요 케이시주!!(뺏어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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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8:11:45케주도 어솨~~~~~~~~~ 끝내주는 걸 먹고 왔구만~~~~!!!!!!
>>8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그치만 ㅁㅅㅅ라니까 없던 거리감 더 없어졋다구요 이름도 박태이고 초딩때 태권도 끝나면 피카츄돈까스 사먹었을 것 같다졌단말임...!!!!!(???)
원래 디자인이 예쁘면 질이 구려도 사는 사람이 있듯 마음에 들었으니까 14800~짜리 사도 괜찮지 않을가?🤔 -
829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8:12:13>>827 으악 안돼 내 치즈볼이!! (울먹)
>>828 체슬리주도 안녕~~!! -
830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8:17:32<출석체크>
퍼디난드 / 체슬리 / 알데바란 / 케이시
(대충 여기에 독고신 낑겨 넣으면 얼추 5인이긴 한데 한 명쯤 더 왔으면 좋겠다는 몸부림)
케이시주 어서 오세요~ 뿌링클이라니...정말..부러움... 저도 접때 치킨 먹기로 계획했었다고 기억하는데...정작 먹은 건 피자였었네요......🤔
>>822 대충 아무거나 골라 입은 것치고 패션 센스가 탁월하던데요...........🙄 파슬리군과 빵모자는 상상 이상으로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조합임을 이번 기회로 깨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러뷰 -
831 알데주 (SYrM2M0cyE) 2021. 10. 31. 오후 8:18:00>>829 (우는 케이시주 쓰다담)(하나더 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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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8:19:13>>829 안녕안녕~~~~~~ ^,^(한입 더 뺏어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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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8:19:24>>830 신주도 안녕~~!! (치즈볼 나눠줌)
>>831 ㅇㅁㅇ!!! (충격)(드러누움ㅇ<-<) -
834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8:20:06>>832 으아악 경찰아조씨 이쌔럼들이 제 뿌링클 막 뺏어먹어요( 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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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8:20:47>>833 (치즈볼 냠냠쩝쩝...) 감사의 의미로 케이시의 할로윈 코스튬을 요구하도록 할까요?^^ (철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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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8:22:22아니 쓰고 보니까 어장에 강도들밖에 없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0 오~~~ 그래도 최소인원은 충족된 것 같으니까 다행이다!!!!
잘 어울린다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인사하는 제리짤)
신이도 오겜 코스튬인 척하다가 사실은 은밀하게 위대하게였다는 반전을 보여준다면 재밌겠습니다(????) -
837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8:22:46>>835 으아악 살려주세요(손번쩍) 코스튬..은 전에 한번 픽크루로 만들어서 올린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어디 갔지..?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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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8:23:59>>828 태권도복 입고 피카츄 사먹고 오는길에 100원짜리 종이 뜯는 뽑기 했다가 3등상 말랑이 핸드폰 고리 받아오는 박태이씨..그치 그런거 사도 된다구~ 그리고 이놈 옷 한번 사면 이번 겨울옷...하면서 근처에 딸린 ㅅㅍㅇ까지 가서 15만원 넘게 뽕뽑고 올게 뻔함...🤔 15000원이 10번이면 15만원이라고..(고통)
케주야~!!!! 내 치즈볼은 우예갔나~!!! -
839 동환주 (3CI.6DcTQk) 2021. 10. 31. 오후 8:24:56갱신! 이게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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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8:25:00>>838 흑흑 이싸람들이 다들 내 뿌링클을..! (입에 치즈볼 물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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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8:25:09동환주 어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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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알데주 (SYrM2M0cyE) 2021. 10. 31. 오후 8:26:34뿌링클은 못 참죠!
할로윈 코스튬 썰...(팝콘)
동환주 어서오세요~ -
843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8: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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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8:27:37>>836 ㅋ ㅋ ㅋ...ㅋ.ㅋ ㅋ ㅋ ㅋ..ㅋ... 은밀하게 위대하게 라니 독고신은 사실 간첩이었던 거군요 오너조차 몰랐음 ㄴㅇㄱ (어쩐지 이름 특이하더라)(?)
>>837 으아악 픽크루라니...내가 픽크루를 놓쳤다니...(믿을수가엄슴)
재방영 해주시면 정말로 기쁠 거 같습니다.....(붙잡고 늘어지기...)
>>839 동환주 어서 오세요~~ 혼파망에 어서 와...
왕게임 출석을 받는 중인데 참여하실 ??? 😎 -
845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8: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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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8:28:32치즈볼과 뿌링클을 뺏겨 슬픈 케이시주에게 하와이안 피자의 요정이 나타나 파인애플 피자를 선물해주었어요(전래동화 풍)
동환주도 어서와~~~~!!!!!!! 동환이 할로윈 코스튬도 내놓으시지!!!! >:3
>>838 3등상 말랑이 핸드폰 고리.... 너무 귀여워......(귀여움)
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아악 소시민급 소비를 한다 했는데 물량이 소시민이 아니었네~~~~ 그거 다 어떻게 들고 가려고 그래~~~~~ -
847 유진주 (J47iZFjDpk) 2021. 10. 31. 오후 8:29:10((모두의 할로윈 코스튬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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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8:29:20마녀 케이시... 성숙미 넘치는 케이시... 빨간단발이 찰떡인 케이시... 적발녹안의 사기성을 온몸으로 증명하는 케이시...
감사합니다..............(넙죽) -
849 동환주 (3CI.6DcTQk) 2021. 10. 31. 오후 8:31:28할로윈 코스프레라던가 여러가지로 장난 아니네용!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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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8:31:30>>846 케주는 하와이안 피자도 좋아한다구😎 (뇸뇸)
유진주 어솨~~ -
851 알데주 (SYrM2M0cyE) 2021. 10. 31. 오후 8:32:02(케이시 마녀복장 쓰다다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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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8:32:27>>844 독고신이 힘을 숨김(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쩐지 이름 특이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5 케이시는 신이야.....!!!!!!! 고져스함.....아름다움..... 아름다운 빛 앞에 드러눕기... -
853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8: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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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유진주 (J47iZFjDpk) 2021. 10. 31. 오후 8:33:33저는 말만 안한다뿐이지 다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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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8:34:07<출석체크>
퍼디난드 / 체슬리 / 알데바란 / 케이시
마참내 게임 들어가기에 앞서
동환주 왕게임 참여하실 텐가요 ??? (마이크) -
856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8:35:07>>848 >>851 >>852 (*/ω\*) (숨어버림)
>>853 신쟝 귀! 여! 워!!! (야광봉 흔들흔들) -
857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8:35:14케이시...케이시야 이렇게 예쁘면 마녀라도 내가 개구리 되갖고 실험 당해줄 수 있다...ㅇ<-< (털썩)
>>845 :ㅁ
내
내 치즈볼 8ㅁ8!(케이시주 거임)
>>846 푹신푹신한데 빵냄새 나는거지..
아 무거우면!!! 초능력이 서포터인 사람이라 능력의 힘을 쓸 수도 없으니 종이봉투에 착착 접어서 가져가는거 아닐까..🤔🤔 -
858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8:35:21>>850 그렇다면 진정한 의미에서의 해피엔딩이니까 잘된 거네!!!! 파피 먹는 케주 쓰다듬기~~~
>>853 뭐야? 너무 귀엽다......너무너무 귀엽다.......무지 귀엽다..... 무심한 듯 무심한데 깜찍해... 요정인가봐....(쑥덕) -
859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8:36:14>>857 으악 개구리왕자행은 안 된다구~~ 테주 소중해(쫩)
(..뺏어갔던 치즈볼 도로 물려주기) -
860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8:36:28>>853 귀여워...신이 귀여워..금손이야..(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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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8:36:51>>858 (고롱고롱)
그치만 하와이안 피자는 뿌링클이랑 달라. (뚝)(?) -
862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8:38:49(고져스한 동환주의 응답이가 엄슴...........)
45분까지만 기다려보는 걸로 하겟음요......😇 -
863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8:38:56>>857 디테일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테이 설정 보면 혼자서 다 들고가도 무리는 아닐 것 같아서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네...🤔 (특수부대 체력 조건 봄)(사람 들고 km 단위를 달려야함)(납득됨....) -
864 동환주 (3CI.6DcTQk) 2021. 10. 31. 오후 8:39:23>>862 기왕이니 참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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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8:40:54>>861 쳇 가짜 해피엔딩이라는 걸 들켰다(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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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동환주 (3CI.6DcTQk) 2021. 10. 31. 오후 8:41:01답이 없어서 죄송했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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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8:41:21>>864 확인햇습니다^^7~~~! (기쁨!)
왕게임 특성상... 언제 어느 때에 어떤 주제로 여러분이 캐입 레스를 쓰게 될지 모르는 고로 많은 건 필요없고 1초에한번씩모니터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아무말)
왕게임 가즈아~~~~~~~~~! -
868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8: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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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8:42:11WA 왕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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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동환주 (3CI.6DcTQk) 2021. 10. 31. 오후 8:43:40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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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알데주 (SYrM2M0cyE) 2021. 10. 31. 오후 8:44:23왕게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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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8: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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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8: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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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8:51:51짤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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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알데주 (SYrM2M0cyE) 2021. 10. 31. 오후 8:52:42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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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8:53:10>>873 (무력하게 잡힘.....)(대충 한번만 봐주자는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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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8:53:13(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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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8:53:40>>876 붙잡혀버린 체슬리주에게는 벌로 무써운 와랄랄라형을 내리겠다!! (와랄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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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동환주 (3CI.6DcTQk) 2021. 10. 31. 오후 8:55:4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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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8: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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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8: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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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미니이벤트:왕게임◆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9:02:00위그드라실 팀이 한창 할로인 코스튬으로 슬기로운 직업생활을 보내던 하루였습니다.
상황은 별것 없이 단순했습니다. 어쩌다 보니 왕게임을 하잔 식으로 대화가 흘러감. 여건이 되는 대원끼리 옹기종기 모여 왕게임을 시작했음.
왕게임 규칙은 잘 알려진 그것입니다.
제비뽑기로 왕과 1~N번을 정하고, 누가 어느 번호인지 모르는 채로 왕이 자유롭게 명령하면 왕이 아닌 자는 반드시 따릅니다. 뒷사람들의 사정으로 명령할 수 있는 상대는 1~2명으로 제한하고, 캐릭터를 모욕하기 위한 뒷사람의 악의 담긴 명령 등 (설마 없겠지만) 난감한 것은 진행자가 재량껏 판단해 쳐낼 예정입니다...
캐릭터가 도저히 못하겠다. 그러면 벌주를 들이키면 됩니다.
왕과 번호는 초록창 사다리타기로 정해집니다.
첫 번째 왕은 체슬리입니다. 캐입으로 명령을 내려주세요! -
883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9:04:04캐릭터은 모두 할로윈 코스튬 차림임을 유의해주세요😎
고로 알데랑 동환이는 코스튬이 뭐죠....? (마이크) -
884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9:05:24:ㅁ
헐 앗싸 시작부터 왕이다! -
885 동환주 (3CI.6DcTQk) 2021. 10. 31. 오후 9:05:33프랑켄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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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9:06:20(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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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알데주 (SYrM2M0cyE) 2021. 10. 31. 오후 9:08:19할로윈 코스튬... 사신 코스프레?(씽크빅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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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9:08:30앗 번호는 1~5번이랍니다~
이걸 잊었네 -
889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9:09:20>>885 >>887 프랑켄슈타인...사신... 심장이 두근두근거리네요 뭐지 부정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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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연우주 (SQPuoSvNMI) 2021. 10. 31. 오후 9:10:25(스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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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9:10:51>>890 (쓰담쓰담)
(왕게임 참여하셨으면 좋겟다는 혼신의 몸짓.......) -
892 동환주 (3CI.6DcTQk) 2021. 10. 31. 오후 9:11:23과연 어떤 명령이 내려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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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연우주 (SQPuoSvNMI) 2021. 10. 31. 오후 9:12:05마침 다 마시고 해산중인데용
제가 이렇게 쳐묵고 참가가 될까용~? -
894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9:12:41연우주 어솨~~(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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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9:13:34>>893 무리하시지...마시고요...(뽀담)
연우주께서 괜찮으신 것 같으면 문제는 없지 않을까 생각한답니다. -
896 알데주 (SYrM2M0cyE) 2021. 10. 31. 오후 9:13:42>>889 (쓰다다담)
어서오세요 연우주!(쓰담) -
897 연우주 (SQPuoSvNMI) 2021. 10. 31. 오후 9:14:00그럼 다음턴부터~?
다들 안녕이에용 -
898 체슬리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9:14:19"엥? 뭐야, 시작부터 내가 왕이네?"
인생 만 28년의 세월동안 왕게임을 해본 적 없지만 규칙이 그리 어렵지도 않겠다, 그는 본인 제비를 떡하니 내놓고 우쭐거렸다. "처음 왕님이 납셨는데 호응이라도 해줘야 하는 거 아니야?"하는 소리까지 하며 어깨가 아주 지리산처럼 올라갈 기세다.
잠깐동안 그러다 그는 머리칼을 흐트러놓으며―별 생각 없이 턱을 괴려다 오늘 본인이 얼굴에 피칠갑을 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아서다― 혼잣말을 했다. 아, 근데 뭐 시킬지 생각 안 나는데. 재미없는 거 시키는 건 싫고... 좌중을 슬쩍 훑어보다 그는 결국 이렇게 말했다. 말하고서는 눈 한 번 찡긋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어, 2번이 5번 목마 태우고 5번은 그 위에서 노래 한 곡 불러봐. 브레멘 음악대 알지?" -
899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9:16:17>>896 (막 알데 새까만 로브 뒤집어쓰고 했을까요.......)(두근두근)
>>897 확인했답니다 😉
<참여자>
퍼디난드 / 체슬리 / 알데바란 / 케이시 / 동환 / 신 / 연우 -
900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9: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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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동환주 (3CI.6DcTQk) 2021. 10. 31. 오후 9:18:04동환이가 5번이었다면 레전드였다곸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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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9:18:17신이랑 알데 ㅋㅋㅋㅋㅋㅋㅋㅋ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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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동환주 (3CI.6DcTQk) 2021. 10. 31. 오후 9:18:24알데바란도 만만치 않지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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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9:18:5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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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알데주 (SYrM2M0cyE) 2021. 10. 31. 오후 9:19:01>>899 로브 뒤집어 쓰고 낫 들고 있을 것 같은 느낌!
신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데야 ㅋㅋㅋㅋㅋㅋ -
906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9:19:04>>885 >>887 (접수 완료했다는 몸짓)(행복한 참치!)
연우주도 어솨~~~~~!!! 앗싸 같이 놀자구~~!!!! -
907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9:20:07>>9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맞다(스쳐지나가는 노래방의 추억....)
둘다 건장해서 다행이네~~~~ 😙 -
908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9:21:13190대가 180대를 목마 태운다라........🤔🤔🤔🤔🤔🤔🤔🤔(흠터레스팅 . . ..... )
일단 먼저 레스 써와봐야겟네요^^,, -
909 알데주 (SYrM2M0cyE) 2021. 10. 31. 오후 9:21:36합쳐서 거의 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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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유진주 (J47iZFjDpk) 2021. 10. 31. 오후 9:21:58((관전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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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유진주 (J47iZFjDpk) 2021. 10. 31. 오후 9:23:09왕게임 재밌게따 ... 나도 놀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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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동환주 (3CI.6DcTQk) 2021. 10. 31. 오후 9:23:17다들 큰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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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알데주 (SYrM2M0cyE) 2021. 10. 31. 오후 9:24:27유진주도 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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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9:24:43>>909 우와 팔척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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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유진주 (J47iZFjDpk) 2021. 10. 31. 오후 9:24:57전 지금 기력이 넘 없네요 ... (흐느적) 할 일도 조금 있어서 마무리가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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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연우주 (SQPuoSvNMI) 2021. 10. 31. 오후 9:26:31유진주 힘내는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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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동환주 (3CI.6DcTQk) 2021. 10. 31. 오후 9:28:21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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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9:31:38앗~~~ 잠깐 20분 정도 빠진다..!! 건조기..끝남..ㅇ<-<(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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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알데주 (SYrM2M0cyE) 2021. 10. 31. 오후 9:31:50힘내세요...!
>>914 (포포포 하는 알데바란)(?) -
920 독고신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9:31:57"아잇, 운도 아주 지지리도 없지."
제 손에 들린 2번 보며 짐짓 표정을 구기는 것은 독고신이라는 스퀴드게임...참여자다... 사이즈 큰 초록 츄리닝 입고 얼굴엔 대충 피 떡칠을 해선(>>853 참조), 대체 얼마나 궁핍했는지는 몰라도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이다. 이제는 설렁설렁 자리를 벗어나며 언제 싫어했냐는 양 알데바란 있는 쪽으로 초연하게 도착한다.
"황소야, 냉큼 타자. 지금 네가 어떻게 노래를 부르는지에 따라 내가 앞으로 널 황소라 부를지 꾀꼬리라 부를지가 결정되니까."
자, 어서? 헛소리에 쓸모없는 첨언을 더하며 타기 좋게 등을...어깨를 내준다. -
921 알데주 (SYrM2M0cyE) 2021. 10. 31. 오후 9:32:02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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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9:32:52>>915 (어서 기력을 회복하셔서...함께하셧으면 좋겠다는 몸부림)
>>918 (옆에서 같이 오열해버림...) 다녀오세요😇 -
923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9:33:27다음 왕은 동환이랍니다~~~~!
미리 명령 구상하시면...매우 좋다는 속닥속닥 -
924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9:35:04>>923 +) 번호는 1~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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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9:35:27테이주 다녀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소라 부를지 꾀꼬리라 부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5 (열심히 랜선안마 해드림,,,,,,)
>>919 흐아악(상상하고 이성 깎임) -
926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9:35:57테이주 다녀와~~
(신이 귀여워서 사망) -
927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9:36:08>>915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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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연우주 (SQPuoSvNMI) 2021. 10. 31. 오후 9:37:09낼 아침 출근인데 너무 달렸나, 벌써부터 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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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알데바란 (BAYCoTKBXE) 2021. 10. 31. 오후 9:37:42"황소가 아니라니까."
신을 빤히 바라보며 가볍게 불평을 터트렸다. 그래봤자 신 성격상 안 들어줄 것 같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게임은 게임. 딱히 거부할 생각은 없었다. 신의 말에 거절하지 않고 살짝 점프해 어깨에 올라타려고 했다.
그러고보니 축 늘어진 로브가 조금 거추장스러울 것 같긴 하지만 어차피 아래에 있는 사람은 내가 아니었다. 신경쓸 필요는 없겠지.
무슨 노래가 좋을까.. 잠시 고민하던 그는 오늘이 할로윈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Spooky scary skeletons, send shivers down your spine~"
그가 어렸을 적 할로윈때 들었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
930 유동환 (3CI.6DcTQk) 2021. 10. 31. 오후 9:38:32"이번엔 제가 왕이네요 그러면..."
동환은 잠시 생각을 하더니 웃으면서 말한다.
"그럼 2번과 4번이 서로의 장점에 대해 하나 씩 얘기해봐요!" -
931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9:42:04:ㅁ 연우주 괜찮아......??????(토닥,,,,,,,)
>>929 (둠칫 둠칫 둠둠 칫) -
932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9:42:04>>929 신놈이 자리에서 일어서려 하면서 천장에 아슬아슬하게...닿는 것까지 했단 걸로(안됨)
애기알데 취향 엄청났네요...(???) -
933 연우주 (SQPuoSvNMI) 2021. 10. 31. 오후 9:42:43코스튬 머하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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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9:43:03>>928 앗 세상에...연우주 괜찮으신가요.......(토닥토닥...)
>>930 4번은~~~~.. 테이인데 테이주가 현재 자리를 잠시 비우신 관계로 다른 번호 하나만 골라주시는 걸로 하죠😉 -
935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9:43:41>>933 (연우 코스튬 기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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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9:43:47>>933 🤔.... 선녀요(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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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9:43:50>>928 (잽싸게 꿀물 타다줌)(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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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유동환 (3CI.6DcTQk) 2021. 10. 31. 오후 9:44:57//
그러면 5번! -
939 알데주 (SYrM2M0cyE) 2021. 10. 31. 오후 9:45:20>>931-932 신나는 노래가 취향이었던 아기알데였슴다!
>>933 (기대중) -
940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9: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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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9:46:28연우주 지금 괜찮으신가요? 저랑 같이...장점 나누기 해주셔야 하는데😇
-
942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9:46:52신이 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9 아기 알데라니까 엄청 귀여워... 응애알데한테 아기상어 들려주고싶음.... ^^ -
943 동환주 (3CI.6DcTQk) 2021. 10. 31. 오후 9:49:58장점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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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알데주 (SYrM2M0cyE) 2021. 10. 31. 오후 9:51:13신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2
응애알데: Baby shark, 뚜루루~
알데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45 연우주 (SQPuoSvNMI) 2021. 10. 31. 오후 9:52:44갠찮졍! 코스튬 머하지 생각하던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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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9:55:03무리하시진 않길 바랄게요 뽀담뽀담
그럼 동시에...장점 나누기 캐입을 써오는 걸로 하죠 총총... -
947 유진주 (J47iZFjDpk) 2021. 10. 31. 오후 9:57:53유진이 할로윈 코스튬은 텐구겠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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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9:58:13(다음 왕은 케이시랍니다 미리 명령 구상해두시면 쪼음)
(번호는 테이주의 자리비움으로 1~5번) -
949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9:58:13>>944 으아악 귀여워 죽을래(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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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연우 - God (SQPuoSvNMI) 2021. 10. 31. 오후 9:59:44그녀는 자신이 불려버리자 빼꼼히 알 뚜껑을 들어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네? 이게 무슨 차림이냐고요? 본인은 부활절 달걀이라고 하던데요..
아무튼 자기보다 커다란 계란(?)속에 들어가있는 그녀는 이번 지령을 난감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솔직히 빈말로도 친한 사이는 아닙니다.
당신의 특징이나 장점 같은걸 아는거라곤 하나없고.. 그렇기에 그녀는 겉으로 딱 드러나는 특징을 찾으려했죠.
딱, 이거다 싶은게... 아!
"잘생겼네요."
방긋. 눈웃음을 짓고 자연스럽게 칭찬을 한 그녀는 칭찬이 무색하게 알속으로 다시 들어가버렸습니다.
/ 상상도 못할 코스튬 -
951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10: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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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10: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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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10:02:37>>952 (웃다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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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연우 - God (SQPuoSvNMI) 2021. 10. 31. 오후 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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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10:05:31>>954 진짜일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연우 귀여움.... 상상도 못한 깜찍 코스튬일줄은 몰랐어.... -
956 동환주 (3CI.6DcTQk) 2021. 10. 31. 오후 10:06:12오오 계란이 코스튬이었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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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독고신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10:06:46정말 오겜에 참여했다면 번호가 002였을까......? 신은 2번과 자신의 밀접성을 발견했고 2번과 벌칙 수행자의 밀접성 역시 발견했다. 삼단논법으로(?) 자신과 벌칙 수행자의 밀접성마저 발견해버렸던 것이다...
연우가 어떤 코스튬일지는 뒷사람의...사정으로 신은 알지 못하지만, 역시 뒷사람의 사정으로 강제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신은 피분장 묻은 멍한 눈으로 연우를 뚫어져라 바라봤다. 장점 하나씩이라. 어디 팔짱 끼고 진지하게 고민해볼까...?
"......눈 빠지게 예쁜 거?"
그렇게 말하며 경찰 모임에 뜬금없이 불려온 백수처럼 머리 흐트리며 변변찮게 웃었다. 그치만 외관 중요한걸, 사실이기도 하고, 암 그렇고말고... -
958 사민주 (tYAt33Fpdo) 2021. 10. 31. 오후 10:07:39아나 ㅋㅋㅋ 집가는 길에 갱신합니다~~~ 집 도착하면 왕겜 참여할까 싶네요.....,..정신이 버텨준다면... ^~^ 일단 관전합니다 왕게임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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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연우주 (SQPuoSvNMI) 2021. 10. 31. 오후 10:07:59(사민주 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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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10:08:26.........??? (연우 코스튬 봄)
무슨?일이?일어나고 있나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예상치도 못했는데 이게 무슨 일일까요........ -
961 연우주 (SQPuoSvNMI) 2021. 10. 31. 오후 10:09:25귀여운거 입혀볼까 생각했는데 곰곰히 따져보니 그런거 입을 위인이 아니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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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사민주 (tYAt33Fpdo) 2021. 10. 31. 오후 10:09:26ㄱㅋㅋ... 과연 코스튬 장난아니게 신박하네요 멋지다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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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10:09:26그 와중에 답변의 맥락이 똑같네요 이것은 흠터레스팅..........🤔
>>958 사민주 고생 많으셨답니다 어서 오세요 (참여하실 수 있다면 좋겠다는 격렬한 몸짓) -
964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10:11:14(이제 얌전히 케이시 전하 명령을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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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케이시 나이팅게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10:11:50"와우! 내가 왕이네?"
이런 건 역시 왕이 되어야 제일 재미있는 법이었다. 짓궂은 장난을 쳐 볼까 잠시 고민도 했지만 곧 관뒀다. 그럼, 뭐가 좋으려나?
"결정! 1번이 4번을 공주님 안기!"
아니, 이건 짓궂은 장난이 아니란 말이야? -
966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10:11:5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로 외모 칭찬해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훈훈)
사민주도 어솨~~~~~~ 사민주의 정신... 조금만 힘내보자 할수이따 할수이따...!!!! -
967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10:12:02사민주 어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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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연우주 (SQPuoSvNMI) 2021. 10. 31. 오후 10:12:05잘생기면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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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알데주 (SYrM2M0cyE) 2021. 10. 31. 오후 10:13:01어서오세요 사민주!
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네요.... -
970 유진주 (J47iZFjDpk) 2021. 10. 31. 오후 10:13:39사민주 어서오세요~ 다들 코스튬 찰떡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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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연우주 (SQPuoSvNMI) 2021. 10. 31. 오후 10:15:45애기들한테 인기만점! (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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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알데주 (SYrM2M0cyE) 2021. 10. 31. 오후 10:16:53뒤에서 알껍질 쓰담쓰담하고 있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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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10: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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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연우주 (SQPuoSvNMI) 2021. 10. 31. 오후 10:17:25>>972 호옥 직장내 알추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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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연우주 (SQPuoSvNMI) 2021. 10. 31. 오후 10:17:50역시 go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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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10:18:05>>971 그럴 것 같아........(설득력 有)
>>972 우와.............신이가 동환이를 안는 게 아니니까 다행이네...^^ -
977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10:18:23독고신은 왕게임의 god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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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10:19:18동환주........ 먼저 "go"해주시죠..... 제가 뒤따르겠습니다.........
ㅎㅎ^^..... -
979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10:20:01오늘은 신쟝이 사다리의 사랑을 받는 날이구만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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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10:20:44그것이 사랑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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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알데주 (SYrM2M0cyE) 2021. 10. 31. 오후 10:20:56역시 신 그는 신인가????
>>974 알추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만 알을 만지게 해줘요!!(?) -
982 연우주 (SQPuoSvNMI) 2021. 10. 31. 오후 10:21:51>>981 히이 헨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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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10:23:08리..갱~~~ 담부터 참여해도 될까?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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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동환주 (3CI.6DcTQk) 2021. 10. 31. 오후 10:24:09또 신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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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알데주 (SYrM2M0cyE) 2021. 10. 31. 오후 10:24:29>>982 오해임다!!(대체)
테이주 어서와요!! -
986 유동환 (3CI.6DcTQk) 2021. 10. 31. 오후 10:24:41"과연..그렇군요!"
동환은 양 팔을 벌리면서 신에게 말한다.
"신 씨 언제든 와주세요!" -
987 연우주 (SQPuoSvNMI) 2021. 10. 31. 오후 10:24:47(테이주 부비부비
-
988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10:25:22>>983 어서 오세요 고생 많으셨어요... 뽀담뽀담...
물론이죠 아직 사다리가 안 돌아간 관계로 바로 다음턴부터 적용시켜드리겟읍니다 -
989 테이주 (aiz58ZUJ5E) 2021. 10. 31. 오후 10:27:02안녕~ (부비부비부비부비
빨래는 더이상 두렵지 않아~!!!!! ㅇ>-< (폴짝) 왕게임도 두렵지 않아 드루와~!! -
990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10:28:29테주 어솨어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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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연우주 (SQPuoSvNMI) 2021. 10. 31. 오후 10:28:33두렵지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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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독고신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10:31:204다... 4는 2의 두배다... 2의 제곱이기도 하고...
신은 자신에게 내려진 명령을 보고 자리에 냉큼 누워버렸다. 양팔을 벌리는 동환을 보며 굽힐 것 없이 떳떳한 시선을 보냈고 말이다... 마치 공주님 안기를 하고 싶으면 직접 와서 들어올려보라는 듯이!
"떨어뜨리면 5만원."
물론 그쪽이 주고 내가 받는 거야. 또박또박 덧붙이며 세상 편안하게 눈을 지그시 감았다.
//이제...동환이가 들어올리면 될 듯^^7 -
993 체슬리주 (LZzgv63k16) 2021. 10. 31. 오후 10:32:592의 화신... 독고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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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10:33:02다음은 다시 케이시가 왕이 되었습니다~~~~
번호는 1~6번이고 명령 수행이 완료되었을 때 명령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
995 연우주 (SQPuoSvNMI) 2021. 10. 31. 오후 10:33:23케이시 온니 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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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10:33:33..(씽크빅 바닥난 왕의 최후)(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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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10:33:40콩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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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유동환 (3CI.6DcTQk) 2021. 10. 31. 오후 10:34:53"그럼 갑니다-! 얍!"
동환은 무척이나 가볍게 키가 180은 넘는 독고신을 들어올린다.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받아온 훈련과 비교하면 무척이나 가벼웠고.
무엇보다 덩치가 덩치라서 완전히 정신을 놓지 않는 한 떨어트릴일도 없었다.
"진짜 가볍네요! 마치 깃털같네요 하하." -
999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 10. 31. 오후 10:34:59>>996 아이고 전하...... 일어나소서 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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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동환주 (3CI.6DcTQk) 2021. 10. 31. 오후 10:35:08콩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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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케이시주 (jsUv7F6rIU) 2021. 10. 31. 오후 10:35:27>>999 (쥬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