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37081> [해리포터] 동화학원³ - 35. 축제! 액션! 화려함! (1001)
펑펑펑!◆ws8gZSkBlA
2021. 10. 15. 오후 11:00:43 - 2021. 10. 23. 오후 9: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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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펑펑펑!◆ws8gZSkBlA (RksgGC9aZo) 2021. 10. 15. 오후 11:00:43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진짜 피바다! -
1 이름 없음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11:25:20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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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성주 (cSMM2lit9g) 2021. 10. 16. 오후 10:39:53>>1 이분은 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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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ws8gZSkBlA (dqhvWFIVZ2) 2021. 10. 16. 오후 10:41:44과연 >>1 레스는 누구일까요:3
렝주라면 링렝루~~~ 하시거나 졸리다고 하시거나 :ㅇ 를 달고 나타나실 거고 쭈주면 답레를 달고 나타나실텐데.. .:3c
아무튼 안착하고!!!!!!!
딴주! 단태가 어느 학원 학생들을 보러 갔는지 알려주세요! -
4 발렌(벨)주 (8wnqxCE672) 2021. 10. 16. 오후 10:41:54>>2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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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단태(땃쥐)주 (heBmgeKFww) 2021. 10. 16. 오후 10:44:310)-( 주가놈..지금 상태로는 추워서 절대 어느 학교로도 안갈 것 같은데 안가는 선택지도 괜찮나?
((아니 1레스를 쓴 사람은 대체 누구인가)) -
6 아성주 (cSMM2lit9g) 2021. 10. 16. 오후 10:44:47여러분! 뜬금없지만 하스스톤 용병단 재밌습니다! 용병단 하세요! 전장도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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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ws8gZSkBlA (dqhvWFIVZ2) 2021. 10. 16. 오후 10:45:14>>5 네!XD
그럼 그것도 추가해서 올릴게요!! -
8 단태(땃쥐)주 (heBmgeKFww) 2021. 10. 16. 오후 10:46:28>>7 자유로운 선택지를 주는 캡틴 넘 사랑해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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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ws8gZSkBlA (dqhvWFIVZ2) 2021. 10. 16. 오후 10:46:53잠시 잠시맘요오오!!! 조금 늦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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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아성주 (cSMM2lit9g) 2021. 10. 16. 오후 10:48:47솔직히 도주 선택지까지 있다는 것도 알았을 땐 캡이 동화학원에 얼마나 큰 애정을 가지고 있는 지 알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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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단태(땃쥐)주 (heBmgeKFww) 2021. 10. 16. 오후 11:02:35음음 맞지 맞지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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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ws8gZSkBlA (dqhvWFIVZ2) 2021. 10. 16. 오후 11:05:33[웨스트]
아성을 알아 본 여학생은 두 손으로 얼굴을 완전히 숨겼습니다.
' 으아아 미안해...!!! 내 지팡이가 오래되어서, 가끔 이상한 방향으로 주문이 날아가거든! '
그녀는 정말로 미안한 듯 연신 사과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 와, 네 패밀리어 되게... 무섭다...! '
백정이 싹 바뀌는 걸 본 한 학생이 눈을 동그랗게 뜨며 말했습니다.
[하르모니아]
' 안녕, 아가씨? '
하르모니아의 한 남학생이 펠리체에게 인사했습니다. 거절하지만 않는다면, 손에 가볍게 입을 맞추려고 할지도 모릅니다.
' 그러니까.... 백궁, 맞지? '
남학생이 웃으며 묻곤 눈짓으로 펠리체의 뒤를 바라봤습니다. 윤이 웃으면서 남학생에게 인사했습니다.
[현궁]
' 진짜 학생들 많이 왔네 '
한 학생이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습니다.
' 그런데 왜 아모르는 켈피를 안 데려왔지? '
' 전에 켈피 데려와서 사고 났어서 그런 거 아니야? '
호오?
//30분까지 받아요!! -
13 ◆ws8gZSkBlA (dqhvWFIVZ2) 2021. 10. 16. 오후 11:07:29저는 진짜 이건 좀;;; 하게 되는 선택지 외에는 다 되도록 루트를 짜려고 하고 있어요(:
일방적인 루트만 있는 건 재미 없잖아요!XD 다양한 편이 좀 더 캐릭터가 숨 쉬는 느낌이 들고!!!! -
14 아성주 (cSMM2lit9g) 2021. 10. 16. 오후 11:12:28과연 여기서 펠리체가 갈윤이 보는 앞에서 입맞춤을 받아들인다면 과연 어떻게 반응할 지 궁금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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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주단태 (heBmgeKFww) 2021. 10. 16. 오후 11:12:58"이제 슬슬 들어가도 되려나-"
다른 곳에서 방문한 학생들과 그 학생들에게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대화를 나누는 풍경들을 바라보던 단태는 어깨를 잔뜩 움츠리며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 관심이 없다고는 못하지만 일단 지금 단태에게는 현궁에 있으면서도 익숙해지지 않을만큼 쌀쌀해진 날씨가 추웠기 때문에 들어갈 생각이 만만이었다.
"흐음~~?"
춥다, 추워- 하며 미련없이 현궁으로 되돌아가려던 단태는 학생들이 나누는 대화를 언뜻 듣고 호기심이 발동했는지, 한쪽 눈썹을 치켜올려서 반응을 보였다. "안녕, 달링들- 방금 그 이야기는 뭐야? 응? 켈피를 데려와서 사고가 있었다니? 자세하게 이야기해줄 수 있을까~?" 뻔뻔하리만치 친근한 태도로 불쑥 그 사이에 끼어든 단태가 능글능글한 어조로 물음을 던졌다. -
16 ◆ws8gZSkBlA (dqhvWFIVZ2) 2021. 10. 16. 오후 11:13:10윤이 성이 제갈이예요! 이름은 외자랍니다!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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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아성주 (cSMM2lit9g) 2021. 10. 16. 오후 11:14:37>>16 농담이었어요 ㅎㅎ 언젠가 윤과 일상 돌리면 써먹으려고 했던 건데 윤보단 탈들과 만나서 일탈을 하거나 사감쌤과 만나서 장난을 치는 게 더 좋아졌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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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ws8gZSkBlA (dqhvWFIVZ2) 2021. 10. 16. 오후 11:18:13>>17 그럴 수도 있죠!XD 언젠가 돌려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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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펠리체 (ncp.Ct4zzQ) 2021. 10. 16. 오후 11:19:46한 남학생이 그녀의 인사를 받아주었다. 신사적이라고 할까, 그녀가 생각하기로는 점잖았다. 나쁘지 않은 느낌이었기에 손에 입맞추는 것에 거부는 하지 않았다. 어차피 장갑을 끼고 있기도 했고. 기숙사를 아는 듯한 질문에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도 했다.
"네, 백궁의 펠리체 스피델리에요."
언뜻 보니 윤과 면식이 있어보이길래 가볍게 자기소개도 했다. 그리곤 수줍은 것 마냥 머뭇거리다가 덧붙였다.
"잘 부탁드려요."
평소 학생들에게 대하는 것과는 태도가 천지차이인 걸 보면 그녀도 천상 여자애이긴 한가보다. 내숭이 몇단인건지. -
20 주단태 (heBmgeKFww) 2021. 10. 16. 오후 11:24:10단태:((팝콘이 맛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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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ws8gZSkBlA (dqhvWFIVZ2) 2021. 10. 16. 오후 11:24:48>>20 (콜라 챙겨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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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아성 (cSMM2lit9g) 2021. 10. 16. 오후 11:27:02여학생은 아성에게 미안했는 지 두 손으로 얼굴을 숨겼다. 오래된 지팡이가 이상한 방향으로 주문을 보내버리는 건 아성도 몇번 겪은 적이 있었다.다른 친구들에게 장난을 치는 데 이 현상을 여러번 사용했다.
"괜찮아, 괜찮아, 물은 이미 다 말렸고 물줄기가 강하지도 않았으니까."
아성은 멋쩍게 웃으며 괜찮다고 말했다.
괜히 처음보는 여학생에게 교내 미소년 3위니 2위니 같은 소리는 접어두기로 한다.
아성은 주머니를 뒤지며 머글 사회의 군것질 거리라도 건네주려고 했지만 모두 물에 젖어 먹지 못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기숙사 돌아가면 마법으로 원상복구 시켜야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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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주단태 (heBmgeKFww) 2021. 10. 16. 오후 11:28:10>>21 ((기습 볼빨묵))((오물오물챱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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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8wnqxCE672) 2021. 10. 16. 오후 11:29:00후임은 웨스트 학생을 보자 뺨을 붉혔다. 처음 보는 다른 학교 학생이라는 점이 그리도 좋았는지 눈이 반짝이는 걸 보며 그는 슬쩍 붙잡힌 손을 뺐다. 그것도 눈치 못채고 다른 학생에게 달려가 통성명을 꺼내려는 걸 보니 보통내기는 아니구나 싶어 그는 돌아가려 했다. 백정이 성이 났을 것이 분명하다. 당연하지! 처음 보는 학생의 브로치를 차고 손까지 덥썩 잡혔으니. 그는 웨스트 학생을 흘긋 돌아보고는 손을 들어 백정을 향해 가볍게 까딱였다. 턱을 댄다면 손을 움직여 간지럽힐 것이 분명했다.
"아이가 원체 질투가 많은 지라."
대화를 해야할까. 그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고 답했지만 먼저 대화의 주제를 터놓지 않았다. 그러기도 잠시, 그는 잠시 백정을 물끄럼 쳐다본다. 오만하게,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하고 자라야 할 터인데. 이참에 가르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올바르게 질투하고 오만해져서 내가 빌게 만드는 법부터.
"자네는 웨스트의 학생이지?"
예의있는 인사. 완벽한 예법으로 신사처럼 인사한 후 손을 가볍게 뻗었다. "자네에 대해 좀 알고 싶군 그래." 하며. 손등에 입맞추는 인사라도 할 셈인가? -
25 ◆ws8gZSkBlA (dqhvWFIVZ2) 2021. 10. 16. 오후 11: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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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주단태 (heBmgeKFww) 2021. 10. 16. 오후 11:38:35>>25 XD!!!! ((챱챱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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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아성주 (cSMM2lit9g) 2021. 10. 16. 오후 11:44:32>>25 캡틴(이었던 것)의 부스러기를 주워 먹는 아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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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ws8gZSkBlA (k70JgLlfdI) 2021. 10. 16. 오후 11:47:55[웨스트]
' 고마워! 넌 참 친절하구나! '
여학생이 방긋 웃으며 말했습ㄴ다. 그리고 그녀는 여기 온 김에 지팡이를 사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아, 난 로쉐 스위츠. 너는? '
아성에게 여학생이 물었습니다.
백정은 발렌타인의 손길에 그륵그륵 소리를 내었습니다. 그리곤 물끄러미 발렌타인이 하는 말과 행동을 바라봤습니다.
' 맞아, 나는 사라 스미덤이야. 너는? '
얼굴을 살짝 붉히며 여학생이 물었습니다.
[하르모니아]
빙긋 미소 짓던 남학생은 윤이 제지하듯 가까이 다가오자, 큭큭 소리를 내어 웃었습니다.
' 만나서 반가워. 나는 남 성우야. '
자신을 성우라 소개한 남학생이 윤에게 고갯짓을 했습니다.
' 성이 다르지만, 일단은 얘네 방계. '
' 일단은은 또 뭐야. '
[현궁]
6학년 학생이 단태를 발견했습니다. 그 학생은 주변을 슬쩍 살피다가 단태에게 허리를 낮추라는 것처럼 손짓했습니다. 단태보다 키가 작았으니까요.
' 너, 이거 어디가서 말하면 안 된다? '
학생은 엄포를 놓았습니다.
' 원래, 아모르 상징 동물이 켈피거든? 5년 전에 아모르에서 켈피를 한 마리인가 데려왔었는데... 그 때 어떤 아모르 출신의 머글 학생 동생이 무슨 수를 썼는지 자기 언니에게 숨어서 같이 들어왔었나 봐. 그런데.. 켈피에게 홀려서 그대로 잡아먹히고 축제 막일 가까워졌을 때 내장만 떠올랐어서 큰 충격이었지...? 그 학생은 충격 먹고 자퇴했댔나.... 그랬을거야. '
그리고 그 학생은 단태를 바라봤습니다.
' 절대로 말하면 안 된다? '
[공통]
짝, 소리가 나자 순식간에 좌중이 조용해졌습니다. 네 개의 학교 교장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손에 잔을 들고 있습니다.
자, 당신들도 잔을 들어봅시다.
' 이 축제를 위하여, 건배!! '
건배? -
29 ◆ws8gZSkBlA (k70JgLlfdI) 2021. 10. 16. 오후 11: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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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ws8gZSkBlA (k70JgLlfdI) 2021. 10. 16. 오후 11:49:12그리고 여러분! .dice 1 2. 굴려주세요!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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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ws8gZSkBlA (k70JgLlfdI) 2021. 10. 16. 오후 11:53:49더불어 캡틴의 "오늘 일찍 끝나요"는 진짜 플래그인 걸로...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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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펠리체 (ncp.Ct4zzQ) 2021. 10. 16. 오후 11:53:55.dice 1 2. = 2
일단 다이스 먼저~~ -
33 아성 (cSMM2lit9g) 2021. 10. 16. 오후 11:56:43"하하, 칭찬 고마워."
아성은 오랫만에 듣는 칭찬에 얼굴이 살짝 붉어지며 멋쩍게 웃었다.
"내 이름은 김아성이야. 잘부탁해, 스위츠"
아성은 그녀의 이름을 듣고 머글 사회의 페레로 로쉐 초콜렛을 떠올리고는 달달할 것 같은 이름이라고 생각했다.
아성은 자신을 소개하며 그녀에게 악수를 건넨다.
.dice 1 2. = 1 -
34 ◆ws8gZSkBlA (k70JgLlfdI) 2021. 10. 16. 오후 11:57:26잔 드는 서술도 쓰셔야 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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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주단태 (heBmgeKFww) 2021. 10. 16. 오후 11:58:266학년 학생의 손짓에 단태는 헤죽하니 능청스럽고 능글맞은 미소를 지으면서 팔짱을 낀 채허리를 낮춰서 높이를 맞췄다. 어디가서 말하지 말라는 엄포에 "어머~ 당연하죠 선배님~ 난 입이 무거운 사람이라구?" 윙크를 하는 모양새가 역시나 뻔뻔스럽기 짝이 없다.
아모르 상징 동물은 켈피고, 몰래 따라들어온 머글 학생. 그리고 켈피에게 홀려 잡아먹히고 내장만 떠올랐다는 이야기는 놀라운 이야기였지만 그런 이야기를 듣는 단태의 표정은 헤죽헤죽 웃는 낯에서 한치의 바뀜도 없었다. "그~렇단 말이죠?" 하는 반응을 보이며 아모르 학생들이 모여있는 곳을 흘끗 바라보던 단태가 눈을 가늘게 떴다. 평소보다 짙은 붉은빛이 스쳐지나간다.
그나저나 이렇게까지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할 정도면 암암리에 아는 사람들은 알만한 이야기가 아닌가? 잡아먹혔다면 내장만 떠오르는데 맞나? 켈피에 대해 잘 알만한 사람이- 까지 생각하며 아모르 학생들이 모여있는 곳을 바라보고 있던 단태는 아주 잠깐 아무런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무표정으로 6학년 학생들을 바라보다가 생긋- 웃음을 지어보였다.
"네 꼭 비밀로 할게요 선배~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해요~~ 보답으로 포옹이라도 해드릴까요?"
능글능글한 반응을 보이면서 허리를 반듯하게 세운 뒤 단태는 건배를 선창하는 것에 맞춰서 건배를 외쳤을 것이다. -
36 아성 (cSMM2lit9g) 2021. 10. 16. 오후 11:59:13박수 소리가 들리자 순식간에 좌중이 조용해졌다. 네 개의 학교 교장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손에 잔을 들고 있었다.
키가 3m인 하르모니아 교장이 특히 눈에 띄었다.
아성은 잔을 들고 건배를 한 후 스위츠에게 잔을 내밀었다.
"건배?" -
37 주단태 (heBmgeKFww) 2021. 10. 16. 오후 11:59:16>>35 으악 다이스!!!!
.dice 1 2. = 2 -
38 아성주 (cSMM2lit9g) 2021. 10. 16. 오후 11:59:37맞다! 고마워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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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ws8gZSkBlA (WxBjXThdrw) 2021. 10. 17. 오전 12:03:50아성이만 1이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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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아성주 (RiRZ30Uaq2) 2021. 10. 17. 오전 12:05:37앗 진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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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ws8gZSkBlA (WxBjXThdrw) 2021. 10. 17. 오전 12:07:40일단 이번이 마지막 진행레스예요! 다들 화이팅!!
>>40 다이스가 아성이를 사랑하나봐요! -
42 펠리체 (HJPuKnLoOw) 2021. 10. 17. 오전 12:07:42마냥 가만히 보고 있을 줄만 알았던 윤이 가까이 오자 그녀는 윤을 돌아보기만 하고 움직이진 않았다. 제자리에 선 채로 제갈가의 방계라 소개하는 남학생, 남성우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윤을 보며 말했다.
"선배네 집안에 방계가 있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윤과 적잖게 관계가 있어보이는 성우를 보고 그녀는 생각한다. 이 사람도 수족과 관련이 있는 걸까? 아니면 단순히 그런 척을 하고 있는 걸까. 이제 좀 알았나 싶었더니 새로운 난제가 생겨났다. 정말, 이래저래 숨기는게 너무 많은 사람이라 생각하니 좀 심통이 날 것도 같다. 축제 내내 딴 사람이랑 놀까보다. 예를 들면 성우라던가.
아, 그거 재밌겠다.
라고 누군가 그녀에게 말한 듯 하다.
때마침 앞에서 들려오는 건배사에 그녀는 근처의 잔을 집어들었다. 목이 살짝 마른 참에 잘 됐다. 양 손에 잔을 들고서 오른손에 든 잔을 일부러 성우에게 내밀며 권했다. 좀전보다 선명히 웃는 얼굴은 덤으로.
"건배해야죠. 성우 선배?"
윤과 말을 트고 있었으니 어림잡아 선배겠구나 싶어 그렇게 부르곤 그녀의 잔을 들었다. -
43 주단태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12:08:01🤔 어제 캡틴이 12시 전에 끝난다고 했는데 이게 플래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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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le/P64yqEI) 2021. 10. 17. 오전 12:11:40그륵거리는 소리에 그는 귀엽기도 하지, 하고 손가락을 하나 뻗어 턱을 긁어주다 부리로, 이윽고 머리까지 엄지로 능숙하게 쓸었다. 내가 빌 정도로 질투하고, 그 사과를 거절할 정도로 오만해지며, 끝내 날 미치게 해봐야지. 그렇게 핏줄의 소양을 일깨운 뒤 천천히 해서는 안 될 일, 가져서는 안 될 사상을 가르칠 것이다. 그렇게 만들기로 그 허무속의 존재 MA에게 호언장담 했기 때문이다. 그는 한번 뱉은 말은 절대 주워 담지 않았다. 그는 허리를 굽히고 손등에 가볍게 입맞추고는 눈만 슬쩍 들어 한쪽 입매를 위로 휘었다.
"발렌타인."
그는 그렇게 말하며 손을 부드럽게 놓아주곤 허리를 세웠다. 빳빳하게 세운 허리 덕분인지 그의 키가 컸음을 알 수 있다. 그는 정중하게, 사람들이 그리도 본가가 어디일지 궁금해한다는 극히 폐쇄적인 가문의 이름을 댔다.
"발렌타인 언더테이커. 비록 한미한 가문의 사람이지만 잘 부탁하네, 사라."
만일 타니아가 살아있더라면 그를 보며 미친놈이라고 중얼대고는 주먹으로 한대 쳤을 것이다. 그뿐만이랴, 가문원만 손대지 누가 타 가문 사람까지 손대래요? 하면서 누가 보든 말든 죽어라 팼을 것이 분명하다. 그는 그정도로 다른 사람 같았으며, 그가 가문에 있을 때 손님 접대를 어떻게 했길래 그 불만 하나 안 나왔는지도 한 눈에 보였다. 교장의 건배사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 잔을 들어올리려 했다.
"어쩔까, 사라. 자네를 위해 건배라도 할까?"
제 사람 애간장 태운답시고 이렇게까지 노력하는 사람 없을 것이다.
.dice 1 2. = 2
// ((불안해요...?)) -
45 아성주 (RiRZ30Uaq2) 2021. 10. 17. 오전 12:12:38진짜 아성뿐이라고?...요즘은 다이스 운이 따라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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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펠리체 (HJPuKnLoOw) 2021. 10. 17. 오전 12:13:31(제사람 애간장 태우려 노력하는 사람 여기 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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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주단태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12:13:42((우리 학원에 퐉스들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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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발렌(뺩)주 (le/P64yqEI) 2021. 10. 17. 오전 12:14:46>>45 과연 이 하나뿐인 1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요..?((캡틴의 혼파망력을 떠올려요..!)) 설마..무지개..?😲
((벨은 퐉스가 아니에요)) -
49 펠리체 (HJPuKnLoOw) 2021. 10. 17. 오전 12:16:43맞아 벨은 퐉스가 아니라 얌전한 고양이야! 학원에서 제일가는 얌전한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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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ws8gZSkBlA (WxBjXThdrw) 2021. 10. 17. 오전 12:16:48이런 말이 있어요^^
설마가 사람 잡는다^^ -
51 발렌(뺩)주 (le/P64yqEI) 2021. 10. 17. 오전 12:17:41>>50 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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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아성주 (RiRZ30Uaq2) 2021. 10. 17. 오전 12:18:10>>47 퐉스짓 안한 캐릭터가...아무도 없나?
>>48 파이어 퐉스군요! -
53 아성주 (RiRZ30Uaq2) 2021. 10. 17. 오전 12:20:33운이 나쁜거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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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아성주 (RiRZ30Uaq2) 2021. 10. 17. 오전 12:21:19>>49 부뚜막에 먼저 올라가는 얌전한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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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발렌(뺩)주 (le/P64yqEI) 2021. 10. 17. 오전 12:21:58>>49 메인쿤 야옹이..막상 벨은 고양이 털 때문인지 그렇게 좋아하는 동물은 아니지만요..🤔
>>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파이어 퐉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6 주단태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12:22:13퐉스짓 안한 사람? 땃태가 있지 엣헴!!! 아니 근데 캡틴 반응이 넘 무서워88
>>48 ((지이이이이이)) -
57 주단태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12:24:09퐈이어ㅋㅋㅋㅋㅋㅋ퐉스가 나올줄은 몰랐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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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전 12:25:41로쉐는 웃으면서 건배했고 사라는 자신을 죽일 듯 응시하는 <ruby 백정>매</clr>의 눈길을 최대한 피하며 건배를 했습니다. 단태의 플러팅에 현궁 6학년 학생은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 ... 넌 네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잖아? '
' ...... '
윤이 으르렁거렸습니다. 그 서슬에 상우는 어색하게 웃었습니다.
' 5년만에 보는데 왜... 성격이 이렇게 바뀌었지. '
그는 진지한 목소리로 중얼거렸습니다.
어쨌든. 학생들이 저마다 건배를 외쳤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이런 자리에서 반드시 장난을 치는 존재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번 입학식 때 당신들의 머리를 형형색색으로 바꿔버린 MA가 있겠네요.
이번에도 그것이 장난을 조금 쳤습니다.
' 어라? 이거 왜 맛이 상큼.... '
건은 '상큼하지?' 라고 말을 끝맺지 못했습니다. 사감들이 일제히, 무지개를 토하기 시작했습니다. 무지개만 토하면 얼마나 나았을까요.
무지개를 토하지 않은 사람들은 몸이 무지개색으로 번쩍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신고식 한 번 크게 저지르네요.
//1이 나온 아성이는 무지개를 뿜고 2가 나온 단태, 펠리체, 발렌타인은 온 몸이 무지개색으로 빛나게 되었습니다! 둘 다 잠깐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
59 발렌(뺩)주 (le/P64yqEI) 2021. 10. 17. 오전 12:27:48무지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고생하셨어요!
백정이..분명 삐졌겠죠?😳 이번엔 벨이 심했어요..기숙사 방에 돌아가서 토라졌겠지...🙄 -
60 아성주 (RiRZ30Uaq2) 2021. 10. 17. 오전 12:27:49>>56 하긴 탄태는 테이블 퐉스 짓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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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전 12:28:41>>59 발끈했답니다! 다른 말론 삐졌다가 있지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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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12:30:1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지 무지개가 안나오면 이상하지!!!((이마팍)) 수고했어 다들!XD
>>60 테이블 퐉스는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3 발렌(뺩)주 (le/P64yqEI) 2021. 10. 17. 오전 12:30:59>>61 ((귀여워요)) 벨이 퐉스짓을 해도 백정이 삐졌을까요..🤔 방에 돌아가자마자 꾸민 모습 그대로 안고 가만히 바라보면서 "화났나?" 하고 묻는다던지.."오늘 이리 꾸민게 누구한테 잘 보이고 싶었는지 자네는 모르겠지?" 하고 놀린다든지...
이런 놈이 아닌데..🙄 -
64 아성 (RiRZ30Uaq2) 2021. 10. 17. 오전 12:32:10" 푸하하! 건 사감 쌤 무지갴...."
아성은 건 사감이 무지개를 토하는 것을 보고 깔깔거리며 웃다가 함께 무지개를 토했다.
누군가가 건 사감의 서랍에서 무지개음료를 훔쳐서 음료에 섞은 것이 분명했다.
많은 학생들이 무지개를 토하거나 몸이 무지개 빛으로 빛나고 있었다.
대체 누군지 모르겠지만 존경스러울 정도로 엄청난 장난이었다.
아성은 누군지 모를 그를 장난 스승으로 모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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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전 12:32:22와! 자체 미러볼! 형광파티!!!
다들 고생했어~~ ㅋㅋㅋㅋㅋㅋㅋ 윤이 성내는거...볼때마다 짜릿하네... 근데 1학년때랑 성격이 바뀌었다는게 살짝 걸리네. 떡밥인가...?! -
66 발렌(뺩)주 (le/P64yqEI) 2021. 10. 17. 오전 12:32:53>>65 아마 진짜 제갈 윤과 바뀌었다는 것의 떡밥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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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전 12:33:25동화학원 명물인 "무지개 삠!!!!" 이랍니다:3
너무 오래 안 나와서..... :P -
68 아성주 (RiRZ30Uaq2) 2021. 10. 17. 오전 12:33:46사랑에 빠진 윤은 성격까지 180도 바뀌어버리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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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전 12:35:03떡밥일지 아닐지는 비밀이지만 일단은....
1학년 때: ((((평등))))
현재: (펠리체 있음+가끔 튀어나오는 소유욕+질투)
랍니다!:P -
70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전 12:35:28>>68 매구의 성격이 순간 나온 거에 가깝기도 하지요!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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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전 12:36:32>>63 그럴지도 모르죠! 백정이는 모르겠다고 하면서 흥칫뿡! 상태랍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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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12:36:59켈피가 나오기는 했는데 이게 땃쥐가 켈피?그게 뭐지?해서 반응이 애매했는데.....
먹힌 쪽은 머글학생쪽?(캡틴:??) -
73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전 12:37:29>>72 머글 학생의 동생 쪽이요!
이건 제 서술 부족이네요! 미안해요!! -
74 발렌(뺩)주 (le/P64yqEI) 2021. 10. 17. 오전 12:38:24((백정이가 귀여워서 쓰러진 벨주여요)) 귀..여..워..((벨이 관에 친히 파묻어줘요)) 널 위해서 입은 건데 하고 망한 플러팅을 해버리겠어요..((진짜 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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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12:39:20>>73 아냐아냐 그쪽이었구나:) 그냥 궁금해져서 물어봤는데 대답해줘서 땡큐!XD
켈피는 내장만 빼고 먹는 버릇이 있는 건 아니겠지....((아무말 중이니 넘어가도 오케이))
다시한번 더 진행 수고했어! -
76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전 12: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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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12:40:12((첼이 너무 예쁜거 아니냐구))((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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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전 12:40:15>>75 켈피는 신비한 생물 돌보기 듣는 학생이 있었다면 가장 최근에 나왔을 짐승입니다:) 내장만 빼고 먹는 습성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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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전 12:42:44>>77 ((심폐소생술))(부빗)(?)
백정이도 반응 넘 귀엽네 ㅋㅋㅋㅋㅋㅋ 아 질투유발 진짜 최고야.....버릇되겠어 ㅋㅋㅋㅋㅋ -
80 아성주 (RiRZ30Uaq2) 2021. 10. 17. 오전 12:44:31>>76 첼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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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12:46:30>>75 :0......진짜였냐고.........우와 되게 습성이 지독.....((흐릿))
>>79 0)-( ((소생됨))((쑤다다다다다담)) -
82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전 12:49:35저는 이제 가볼게요!!!
내일은 오늘처럼 야근은 아니예요!!!!
그런데 이제................... 출퇴근길이 제법.. 돤다는 게 함정... -
83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12:51:03캡틴 진행 수고했구 따뜻하게 푹 자는거야:) 쫀밤! 출퇴근도 화이팅....((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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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전 12:53:29야근은 제쳐두고 주말에 출근인 것부터가 넘모 안쓰럽다구 캡틴.... (토닥토닥) 오늘 야근하면서 진행도 하느라 정말 고생했어! 지금 엄청 추우니까 바닥 이불 따땃하게 하구 이불 꼭꼭 덮구 따뜻하게 자야해~~ 굿나잇굿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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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아성주 (RiRZ30Uaq2) 2021. 10. 17. 오전 12:56:38굿나잇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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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전 1:58:13그날, 그 사람이 펠리체 스피델리를 저버린 날.
당신은 추억을 돌이키며 중얼거렸습니다.
"이젠 늦었어. 잊지 않을거야."
밖에는 빗소리가 가득할 뿐입니다.
행복은 그렇게 부서지는 법입니다.
#shindanmaker #그당저
https://kr.shindanmaker.com/1090884
가끔은 요런 진단도 좋네~~ -
87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2:10:31그날, 그 사람이 주단태를 저버린 날.
당신은 각오를 다지며 중얼거렸습니다.
"이젠 늦었어. 영원히 용서치 않을거야."
주위가 붉게 물들어가던 노을녘.
그걸로 만족할 수 있나요?
#shindanmaker #그당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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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진단 종류 많아져서 좋기는 하지만 감정적인 거 많아진 것 같아:D -
88 발렌(뺩)주 (le/P64yqEI) 2021. 10. 17. 오전 2:27:05늦었지만 캡틴 푹 주무시길 바랄게요.😊 회사가 주말에 일..🙄 아무래도 캡틴께서 빨리 좋은 곳으로 이직 하셨으면 해요.
그날, 그 사람이 발렌타인을 저버린 날.
당신은 옛 추억을 떠올리며 중얼거렸습니다.
"잘 알았어. 이걸로 끝이구나."
거센 빗줄기가 내리꽂혔습니다.
멀리서 웃음소리가 들려옵니다.
#shindanmaker #그당저
https://kr.shindanmaker.com/1090884
틀렸어요, 진단님! 이번엔 제가 이겼네요?🥰
그날, 그 사람이 발렌타인 언더테이커를 저버린 날.
당신은 이를 악물고 중얼거렸습니다.
"어떻게 나에게? 이걸로 끝이구나."
어둠조차 숨죽인 한밤중.
소중한 사람은 어디로 가버렸는지.
#shindanmaker #그당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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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하는 순간 뼈가 부서졌어요. 아야야...🤕 -
89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2:44:50오늘도 벨주는 뼈가......((붕대 감아서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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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전 2:51:38(조용히 등장!)(진단 뇸뇸하고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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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3:00:36((야식으로 햄버거 뇸뇸하다가 첼주의 도주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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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발렌(벨)주 (le/P64yqEI) 2021. 10. 17. 오전 3:01:02((햄버거 드시는 땃주 지켜보다 첼주 쫓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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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3:11:42((첼주를 쫒는 벨주를 보며 콜라를 마시는 땃쥐))((쪼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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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전 3: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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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3:23:35아니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에 빵터져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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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발렌(벨)주 (le/P64yqEI) 2021. 10. 17. 오전 3: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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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3:40:56((필사적으로 짤에 웃음을 참는 중))
아 진짜 우리 어장 사람들 넘 귀여워...... -
98 발렌(벨)주🔨 (le/P64yqEI) 2021. 10. 17. 오전 3:43:01땃주도 아주아주 귀엽답니다!😘((꼬옥 안아요!))
슬슬 4시가 되어가서 잠들까 했는데 어라..이제 보나 4시네요...? 다들 안 주무세요..? -
99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전 3:47:37(벨주가 자러 간다고?)(스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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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3:57:07끼에에에에엑!!!! 땃쥐는 귀엽지 않다!!! 키에에에엑!!!!!!(?)((아등바등))
앗..자기는 해야하는데 야식을 먹은지 얼마 안되서 소화된 뒤에 자야하는걸:P ((첼주를 붙잡고 마구마구 빗질해버림)) -
101 발렌(벨)주🔨 (le/P64yqEI) 2021. 10. 17. 오전 3:57:08>>99 🔨((스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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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전 4:01:21빗질+망치 콤보라니 정신이 아득해져버려....! (털석)(죽은척)(나능...주거따...주거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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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4:04:12>>101 ((흠칫))
>>102 에이 에이 왜 이럴까 첼주 에이~~ ((쑤다다다다담)) -
104 발렌(벨)주🔨 (le/P64yqEI) 2021. 10. 17. 오전 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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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4:07:49아니 뭐야 벨이 생일이 곧이라는거야? 이거이거 선물을 준비해야겠는걸....했지만.....((아련해짐)) 슬슬 할로윈이구나. 그렇구만 그렇구만. 트릭 오어 트릿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오는군. 벨주도 오늘 하루 수고했고 따뜻하게 하고 푹 자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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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전 4:11:09(봐준다는 말에 살아남!) 히히힣 그럼 좀더 놀아야지~~ 아니 근데 벨주 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나온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벨이 생일 얼마 안 남았구나! 그렇다는 건 곧 벨주의 금손 독백을 볼 수 있다는 말..! 기대하겠다구~~ 벨주도 잘 자구 좋은 하루 보내기야! 굿나잇굿데이!
...그래서 땃주는 언제 잔다구...? (희번득) -
107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4:13:47내가 자는 시간은 소화가 되고 나서가 아닐까 싶은데......((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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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전 4:16:18(지이이이...) ...머 나도 아직 안 자니까! 맘편히 늘어져야지 힣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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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4:17:42나보다 첼주가 더 늦게 자면서! 막 6시에 자면서!! 에에잇!!!!!! ((마구마구 빗질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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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렝주 (isaKckcqIA) 2021. 10. 17. 오전 4:19:00링..렝....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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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전 4:19:48히야아앙아ㅏ (손질되어버림) 그으치만 누워도 뭘해도 잠이 안 오는 걸.... 못자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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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전 4:20:29렝주....?! ㅇ...일단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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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4:22:11ㅇ...오우 렝주 어서와....!? ((동공지진))
>>111 어째서 그럴까 정 안되면 의학의 힘이라도 빌려보는 게 어때? ((마구마구 털손질 중)) -
114 렝주 (isaKckcqIA) 2021. 10. 17. 오전 4:23:47다시 제대로 잠들 수 있게된지 얼마나 됐다고 일폭탄 :ㅇ... 왜 나 괴롭혀... :ㅇ...... 캡틴 답레 내일 꼭꼭꼭 씁니당..... 나졸려 :ㅇ...... 링..렝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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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전 4:25:58>>113 이미 내성이 만렙이라 의학은 더이상 도움이 안된다오... 내가 내 컨디션을 잘 조정? ㅐ야 하는데 안되서 이랴...
아이고;; 렝주도 현생 화이팅이야...! -
116 발렌(벨)주🔨 (le/P64yqEI) 2021. 10. 17. 오전 4:28:23자기전에 톡 두고가요..😊 벨이 생일은 제가 에버노트에 다행히 써뒀네요...
벨가놈 생일 10월 31일. 망자의 날 축제기간이랑 할로윈이랑 겹침(극한의 컨셉충) 10월 30일 오후 11시 28분 진통 시작해서 다음날 새벽 2시 45분 출생. 진통시간 매우 적은 편이며 평균보다 훨씬 작고 가볍게 태어나고 기운도 없어서 죽을지도 모른단 주치의 말과 달리 애는 꼬물대고 울었다. 다들 이때까지만 해도 우리 도련님 오래 살고 건강하리라 믿었고 9살까지밖에 팔팔했을 거라 생각 못 했겠지.. 망자 돌어오는 첫날에 태어났으니 누군가 죽은 자가 이 작은 몸으로 돌아왔겠거니 생각하는 가문원도 있었을 것. 헬레나가 건강하게 자라란 뜻으로 발렌타인이라고 이름 붙임. 샬럿은 오래 살라는 의미로 붙인 여성형 미들네임. 사주팔자 기준 자시. 생일선물로 할로윈 사탕 퉁치는 일 잦지만 본인 사탕귀신이라 되레 좋아함. 쓸데없는 이상한 캔들 선물 주지 말고 사탕 줬으면 좋겠다는 마음 한가득인 놈.
...이라고 써뒀네요..흐음..할로윈에 딱 겹쳐요...잉이는 12월 10일이라고 탄생화 기준으로 썼는데 얘는 기념일 기준이었구나..🤔 그리고 짤은 흑집사랍니다. 공식에서 집사님 이미지를 박살내는 장르..🙄 정말 자러갈게요. 다들 늦지 않게 주무셔요..! -
117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4:30:19렝주 얼른 자자....아이고....((쑤담쑤담)) 벨주도 이번에는 정말 잘자!
>>115 ((눈물)) 첼주 화이팅:( -
118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전 4:31:10벨이 생일은....할로윈...선물은....사탕....(메모)
아 흑집사였구나 ㅋㅋㅋㅋ깨알같이 알려줘서 고마워 벨주! 이제 진짜 잘 자~~ -
119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전 4:35:33>>117 (눈물 닦아줌) 사실 예상되는게 있기는 해. 요며칠 스트레스 살살 받다가 아까 저녁에 뽷 하고 터지는 일 있었거든... 다시 생각하니 짜증이.... 후.. 이게 가라앉으면 정상적으로 돌아갈거야 아마~~ 언제가 될지도 모르지만 ㅋㅋㅋ
생일 얘기 나왔으니 슬쩍 풀자면 첼이는 11월 15일이지! 한낮인데도 아주 흐리고 추운 날 태어났다구 :3 -
120 렝주 (isaKckcqIA) 2021. 10. 17. 오전 4:35:45링렝..루.. 아직.. 못잠당 :ㅇ...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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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4:42:45땃태 생일이......시트에 적었나 아니면 에버노트에 있나........((기억이 안남))
스트레스가 터지는 날이 있었구나 저런....그런거면 힘들지:/ 그래도 푹 자는 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데 걱정인걸. 그래도 첼주가 그렇게 말하니까 금방 괜찮아질거야!
어.....렝주는 어째서 아직도 못자는거야. 아니 그 전에 휴일인데!? :0 -
122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전 4:46:07땃태 생일은 위키에 없었다... 그리고 땃태 이미지 링크에 오류가...!
지금 이렇게 나불나불 잘 떠드니까 곧 나아지거나 그런 중일 걸거야~~ 응응 괜찮아질거라구! -
123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4:48:09이미지에 대체 무슨 일이 생긴거야 으악....0)-( 그 이미지는 위키 페어리가 올려준건데 어째서....((파들파들)) 땃태 생일..안정했나봐 데헷 o.< 좋아좋아 그렇게 말했으니 털관리를 해주겠다구?((빗질 샥샥샥))((쑤다다다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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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전 4:54:54갸아악 이미 내 털은 반질반질해 빗질 멈춰...! (노곤노곤해짐)
아 여태 뒹굴었더니 배가 고파져버렸다....히히 젠장... -
125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4:56:20이시간에 뭘 먹는다면 행복하게 잠들 수 있어 첼주 야식은 용서된다구?((소곤소곤)) 그리고 첼와와의 털은 더 반질반질해져서 되니까 받아들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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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전 5:01:55냉장고에 홍시 있어서 두개 가져왔어! 행복한 새벽 간식 타임....! (옴뇸) 털을 반질하게 만들기보다 땃주의 힐링을 위해서인거 같은데 기분 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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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5:03:25홍시 맛있지 응응 행복한 간식 타임을 가지라구~~ 앗....그게 아예 아니라고는 못하겠는걸. 곧 잘 생각이라서 첼와와의 털을 열심히 빗질하려고 했는데 들켜버렸다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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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전 5:10:26ㅋㅋㅋㅋㅋ 너무 집착하니까 다 알아버린다구~~ ㅋㅋㅋㅋ 앞으론 빗질을 못하게 방어구를 입고다녀야지(?) 곧 잔다는 건 소화가 잘 되었다는 의미려나? 땃주 가면 나도 가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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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5:19:02킹치만 첼와와의 털이 너무 매력적인게 문제라구?((당당함)) 방어구는 안돼ㅠㅠㅠㅠㅠ첼와와의 털을 쓰다듬는 게 내 낙이라구ㅠㅠㅠㅠㅠㅠㅠ맞아 소화가 아주 잘되어서 살살 졸리기 시작했거든ㅎㅎ!! 그러니까 첼주도 이제 자러가는거야 쫀밤쫀밤 따뜻하게 자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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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전 5:56:56키히히 조만간 고오급 방어구를 가져올것이야..각오해라 땃주! >:3
씻고 잘 준비 하고 왔으니 다시 누워서 잠을 청해보겠다! 좀 늦었지만 땃주도 땃땃하게(?) 푹 자라구~~ 굿낫굿낫 ((찡긋)) -
131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전 7:24:10감기... 조심하세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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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전 7:26:32그이고 렝주.....88888888888(뽀더다다담) 딴주와 첼주도 잘 주무시길....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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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주양주 (m2JsD7Or4M) 2021. 10. 17. 오전 9:48:42갱신! 날씨가 확 추워져서 그런가 감기기운에 한참 시달렸네 ;-;.. 답레도 얼른 가져와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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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9:57:02situplay>1596331075>699
((슬쩍 답레 앵커를 달며 나타나는 땃쥐))((쭈주를 쑤다다담하고 튐))
흑흑흑 쭈주 아팠구나. 갑자기 추워졌으니 어쩔 수 없지. 지금은 좀 괜찮은걸까? 잠이..잠이 안와... -
135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전 10:09:27갱신해요! 아이고 쭈주 아이고 딴주88888888888(뽀다다다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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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10:14:52히히힉.....! 죽.....여줘.....0)-( 캡틴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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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전 10:16:33아이고 딴주888888888 밤을 새신 거군요888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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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렝주 (wyP5BnSX9k) 2021. 10. 17. 오전 10:18:50나..나...나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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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10:20:04렝주도 어서와:)
밤을 새기는 했지만 조금 있으면 잠들지 않을까 생각중이야 0)-( -
140 주양주 (m2JsD7Or4M) 2021. 10. 17. 오전 10:26:29캡틴 땃주 렝주 안녕! 지금은 좀 나아졌어. 목이 여전히 아프다는것만 빼면 말이지.. :3
>>134 앵커라니 땃주의 친절함이 빛을 발한다..! 인데 왜 도망가는거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라~! :D (쫓아감)(볼냠)(?) -
141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전 10:26:51렝주 어서오세요 어이고88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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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10:31:33>>140 으아악 안된다 밤샘한 땃쥐의 볼은 맛이 없......((먹히는 땃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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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전 10:52:34(((흐뭇))))+(평소의 어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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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10:54:09>>143 ((캡틴의 볼을 빨아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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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전 11: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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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11:07:52후후후 캡틴의 볼을 먹어버린 땃쥐다!!!((당당))((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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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전 11:09:26ㅋㅋㅋㅋㅋㅋ 저는 이제 여러분 안에서 살아가요!!
다들 저를 한 조각씩 드셨거듬요!(뭔가 이상) -
148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전 11:24:04아니 내 안에 캡틴이 살아간다니!!!!:0 뭔가 이상하잖어!!!(?)
잠을 못잤더니 영 이상한 소리만 하는구만 이게 횡설수설인가......🤔 -
149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전 11:48:59어서 주무셔요!!
저도 감기약 먹고 오니까 졸리네용... -
150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후 1:07:41갱신해~~ 캡틴 감기 걸렸어?! 아이구...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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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발렌(벨)주 (le/P64yqEI) 2021. 10. 17. 오후 1:40:19ㅇ(-(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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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1:52:03오늘 진행은 무리네요:3 자꾸 꾸벅꾸벅 졸아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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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후 2:46:13다들 무리하지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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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후 3:57:02바람소리만 들어도 오싹한 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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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발렌(벨)주🔨 (le/P64yqEI) 2021. 10. 17. 오후 4:11:37약을 먹어도 소용 없는 날이 오면 대체 왜 이런 시련을 겪어야 하나 싶어요....허리....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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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후 4:13:48>>155 (토닥토닥) 우리 벨주 아픈거 얼른 날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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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발렌(뺩)주 (le/P64yqEI) 2021. 10. 17. 오후 4:17:56>>156 억울해요!😭((필사적으로 버둥거려요)) ㅇ)-(
그렇지만 첼주 토닥토닥을 받았으니 따뜻하게 있으면 좀 나아지겠..죠..제발..🥺 -
158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4:26:05약기운에 자고 일어났어요!
으아아 멍하아... -
159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후 4:28:42>>157 그럼그럼 오래 안 갈거야 금방 나아질거야~~ ((꼬옥))((쑤다담)) 몸 따숩게 하고서 달달한 간식이라도 먹자! 그럴 땐 당분보충이 여러모로 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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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4:29:39벨주 아픈 거 나아졌으면 좋겠네요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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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아성주 (RiRZ30Uaq2) 2021. 10. 17. 오후 4:33:57디스크는 한번 걸리면 진짜 답도 없는 것 같아요. 심할 땐 걷는 것도 힘드니...벨주 아픈 거 빨리 낫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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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4:34:36아마 디스크는 아닐... 테지망요..(흐릿). 앗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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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아성주 (RiRZ30Uaq2) 2021. 10. 17. 오후 4:38:15아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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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아성주 (RiRZ30Uaq2) 2021. 10. 17. 오후 4:39:15미안해요 벨주 이해가 늦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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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발렌(벨)주 (le/P64yqEI) 2021. 10. 17. 오후 4:40:40다행히 디스크는 아니지만...몇분은 모두 공감하실 고통이랍니다..이이이..이...😬 지금은 코코아 타마실까 생각중이지만 초콜릿은 안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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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발렌(벨)주 (le/P64yqEI) 2021. 10. 17. 오후 4:42:00ㅎㅎㅎㅎ 괜찮아요~~😘 그럴수도 있죠.😘
오늘은 간만에 진단을 좀 가져올까봐요..🤔 -
167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4:49:10따뜻한 과일차도 도움이 되더라구요...88 아니면 핫팩을 배에 대거나...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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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발렌(벨)주 (le/P64yqEI) 2021. 10. 17. 오후 5:07:31발렌타인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열감기에_걸렸다
: 벨이 열감기에 걸린다니..🤔 이건 예전부터 감기에 걸렸다의 대처에서 말했지만, 여러번 말했지만..달링도 백정도 가까이 못 오게 하고 생활 반경을 최소화 해요. 당연히 소파에서 본인이 자고 백정은 침대에서 재우지만요...🙄 평범한 감기도 벨에겐 코도 막히고 해서인지 두통이 몇배는 더 다가오는지라 열감기면 아예 픽 쓰러질 확률도 높기도 하고, 머리가 아파서 생각도 제대로 못하는 지경에 이르곤 한답니다. 그래서 아주 간단한 걸 물어봐도 흐린 눈으로 "나중에." 하면서 넘기고 체력 소모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 답도 짧아져요.🙄
자캐의_술주정
: 이거 예전에 풀었던 것 같은데..안아올리는 힘은 어디서 났는진 몰라도 침대에 눕혀서 슬쩍 입술부터 턱, 목까지 손가락으로 쓸어주는 여우짓을 하는데요..그 이후로 양쪽 쇄골에서 치골까지 Y자로 손가락을 슥 긋고는 "이렇게 Y자 절개로 피부를 먼저 벗겨내지." 하면서 이리꾸벅 저리꾸벅 고개 기울이면서 실실 웃고는 수업을 시작한답니다. 그 다음에는 갈비뼈 부분을 툭툭 두들기고 "그 다음엔..갈비뼈를 아주 억센 가위로 부러트리고.." 하는데 아마 이 다음에 심장, 폐..이하생략 하면서 결국 머리 검시하는 법까지 알려주려다가 "두개골을 절단하면..두개골...머리..자네 두상이 예쁘네..죽으면 꼭 나한테 와.." 하더니 위로 폭 쓰러져서 잘 거예요. 고약한 술버릇이죠.🤔
자캐로_오프더레코드
: 이건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배우의 삶도 있지만 여러 패션 디자이너의 뮤즈로 쓰이는 등 그런 예술 분야에서 더 유명할 것 같아요. 발렌타인의 캐릭터성이나 외모와 달리 제법 건강하고 잘 돌아다니고요. 인스타에서 이 사람 약 했냐는 소리도 자주 들을 것 같네요. 나쁜 의미가 아니라 정말 약 한사발 했냔 소리요.🤔 한국으로 해외여행 갔는데 선글라스 쓰고 한옥 앞에서 무릎 꿇고 축구선수 세레머니 하고있고...그런 이상한 사진 잘 찍는걸로 유명한..🙄 그리고 인스타 프사는 자기가 키우는 애완 돌 '밥빙기'..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169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5:08:56밥빙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프더레코드의 벨이는 돌을 키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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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발렌(벨)주 (le/P64yqEI) 2021. 10. 17. 오후 5:12:05>>169 MY ANGEL BOB!! BINGI!!!! 하면서 늘 미니 가발과 콧수염이 달린 돌의 사진을 한장씩 올리지만 달라지는 건 벨이 미니 가발만 미묘하게 바꿔주고 설탕이 주변에 깔려있단 정도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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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후 5:15:40벨이 술주정은 다시 봐도 참...독특해....ㅋㅋㅋㅋ!! 밥빙기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오프레 해서 공식으로 나와주면 좋겠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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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발렌(벨)주 (le/P64yqEI) 2021. 10. 17. 오후 5:19:30>>171 술만 마시면 이상한 수업을 하는데 그 이상한 수업이 정말 이상한 수업인 벨이..🙄 본가에서 아마 마노에게 한번 정도는 하지 않았을까요..여기가 심장..여기가 폐..여기가 비장..여기가 간..이건 늑골이라고도 하는 갈비뼈...여기부터 여기까지 그어내면 두피를 벗겨내고..((으)) 오프레 공식 재밌겠네요!🥰 첼이 술주정이랑 오프레도 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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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후 5:39:44>>172 마노 특등석에서 개인수업 받았구나....(?) ㅋㅋㅋㅋㅋ 벨마노 찬양해~~ ((확성기))
아이.. 귀찮지만 아픈 벨주를 위해 꿍쳐놨던 썰보따리를 쬐끔 풀어주겠어 엣헴!
첼이 술주정은 단계가 있는데 살짝 마신 1단계는 평소랑 큰 차이가 없어. 오히려 좀더 말이 없어지고 무뚝뚝! 2단계로 넘어가면 슬슬 대화를 하는데 그나마 하는 말도 상대를 가리지 않고 반말을 하지... 평소 맘에 담아뒀던 말을 툭툭 던진다거나... 그리고 대망의 3단계가 되면! 자리불문 상하불문 여왕님이 된ㄷ(뚝배기)(이하 생략) ㅋㅋㅋ 첼이 성향은 따지자면 S에 가깝다는 부연 설명만 더하겠어 후후...
오프레는 확실히 정하지는 않았는데 역시 예술 계열이지 않을까 싶어. 집안 자체가 예술계 관련된 일을 해서 가족이 운영하는 스튜디오나 샾의 모델 겸 배우라던가. 배우보다는 모델의 비중이 더 높고, 개인 활동으로는 악기 연주, 커버곡 부르기 등등을 하는 은근 자유로운 영혼...? -
174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5:40:50첼이 술버릇ㅋㅋㅋㅋㅋㅋㅋ엄청나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버연주하는 거 들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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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5:42:35이따가 약을 한 번 더 먹고 자야겟네요... :3
아까 말했듯 오늘 진행 없어요! -
176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후 5:43:30내가 지금 뭘.......보는거지....?((비몽사몽)) 여하튼 땃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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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아성주 (RiRZ30Uaq2) 2021. 10. 17. 오후 5:43:32질문! 개인스토리나 이벤트를 웹박수로 보내어 승인 받으면 진행이 가능한 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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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아성주 (RiRZ30Uaq2) 2021. 10. 17. 오후 5:44:01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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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후 5:48:24>>174 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적당히 먹여야 해~~ 감당 안될지도~~? ㅋㅋㅋㅋㅋ 커버곡은 오프레 첼이 SNS에 있을지도 없을지도? ㅋㅋㅋㅋ!!
다들 쫀저~~ 날씨 탓인가 힘든 사람이 여럿 보이는구만... 약 제때 챙겨먹구 밥도 잊지 말구~~ -
180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후 5:51:19술버릇과 오프레 이야기였구나 0)-(
다들 안녕안녕~~~ 오전까지 못자고 있다가 잠들었더니 일어나니 지금 시간이군.....? 내 주말 어디....? -
181 아성주 (RiRZ30Uaq2) 2021. 10. 17. 오후 5:52:28>>168 오프레 발렌타인은 과연 장발일 것인가 아니면 단발인데 가발을 쓴 것일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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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5:57:52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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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5:59:40딴주 어서오세요! 푹 주무셨나요?:)
>>177 네! 저에게 개요와 자세한 걸 보내주셔야 합니다! 앗주 어서와요!! -
184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후 6:01:01잘잤는지는 모르지만 나름(??) 잘 잔 것 같기도 하고 그래. 음!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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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아성주 (RiRZ30Uaq2) 2021. 10. 17. 오후 6:03:56김아성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맞이할_엔딩을_쯔꾸르_게임식으로
배드 엔딩(1) - 주연이 되고 싶었던 조연
그는 항상 주연이 되고 싶었다. 그러나 그는 결국 주연의 서사를 위해 죽어야할 조연일 뿐이었다.
배드 엔딩(2) - 미쳐버림
아직 10대에 불과했던 그에게 닥친 고통은 그로썬 감당할 수 없는 것들이었다.
노말 엔딩(1) - 집으로
그는 마법 세계의 차별을 참지 못했고 결국 제 발로 머글 사회로 돌아갔다.
노말 엔딩(2) - 평범한 조연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조연이다. 그렇다고 주연보다 행복하게 살지 못한다는 것은 아니다.
해피 엔딩(1) - 진주인공
분명 첫 설계는 조연이었을텐데...모든 이야기가 끝이나니 왜 사람들을 그를 주인공이라 기억하는걸까?
해피 엔딩(2) - 행복
주연이면 어떠한가 조연이면 어떠한가 그는 지금 너무나 행복하고 앞으로도 행복할 것이다.
히든 엔딩(1) - 아 젠장 꿈
어느 날 잠에서 깨어나보니 마법학교에 입학하기 이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모든 것은 하룻밤 사이의 꿈이었고 아성은 이를 글로 써서 작가로 대성했다는 이야기...
자캐식으로_어른의_놀이를_가르쳐줄게
"자, 이제 알겠지? 고스톱은 이렇게 치는 거야"
자캐가_옷을_벗는_순서
양말을 먼저 벗고 웃옷을 벗은 다음 하의를 벗고 내의를 벗는다.
재밌어보이는 진단이어서 해보면 진짜 재밌는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아요! -
186 발렌(벨)주 (le/P64yqEI) 2021. 10. 17. 오후 6:07:05첼이 술버릇ㅋㅋㅋㅋㅋㅋㅋㅋ((기절해요!!)) 다들 어서오세요! 엔딩 목록에 우와..하며 놀라다가 고스톱에서 웃어버렸네요..ㅋㅋㅋㅋ 고스톱..ㅋㅋㅋ어른의 놀이죠!
>>181 아마 모델 일 하는 것 때문에 진짜 머리일 가능성이 커요.🤔 그마저도 숱 치거나 하는 정도지 이전엔 컨셉 때문에 삭발도 해봤을 거예요..😂 아성이 오프레는 어떤가요? -
187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6:07:24아성이의 엔딩 진단이...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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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6:07:48고스톱이.....
어른의 놀이였어요..........??????? -
189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6:08:26아 어른의 놀이였지..... 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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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후 6:08:26고스톱ㅋㅋㅋㅋㅋㅋ어른의 놀이 맞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팝콘 장착)) -
191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6:09:29딴이 술버릇과 오프레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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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후 6:12:35>>191 아니 캡틴 넘어갈 수 있었는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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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발렌(벨)주 (le/P64yqEI) 2021. 10. 17. 오후 6:12:57딴이 술버릇이랑 오프레요?((불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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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아성주 (RiRZ30Uaq2) 2021. 10. 17. 오후 6:15:29오오오! 단태 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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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6:15:38:D....!
전 저녁 먹고 올게요:3! -
196 발렌(벨)주 (le/P64yqEI) 2021. 10. 17. 오후 6:17:16>>194 앗주도 주신다구요?🥰
캡틴 맛저하셔요!😊 돌아오실 때 오프레..((?)) -
197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6:17:50>>196 원하는 NMPC 말해주시면 오프레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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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후 6:19:58오프레는 잘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술버릇은 꽤 평범하지 않을까? :/ 평소랑 똑같이 능청스럽게 플러팅이나 해대면서 분위기 주도하며 마시다가 어느순간부터 턱 괴고 앉아서 말없이 술잔을 기울이더니 그 뒤에는 술잔을 앞에 두고 술과 눈싸움을 하는? 눈싸움할 때 말 걸면....머꼬? 하는 무표정으로 물끄러미 바라보지 않을까. 좀 (성격) 자제력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고 해야겠네. 대신 누굴 해치지는 않어야. 걸려오는 시비는 안피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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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후 6:26:23오프레쪽은 잘 생각해보지 않았으나 땃태의 싸이코같은 면이 실제 성격이라는 건 팩트. 배우하기 전에는 약간 xx기업 후계 3세 같은 느낌으로 유명했다가 훌훌 털어내고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가 제일 어울리겠네. 땃태의 원 성격이 그런 쪽에는 둔감하기 짝이 없으니(()) 그래도 어릴 때부터 쭉 꾸준하게 간단한 화보집이나 컨셉 잡아서 찍는 건 많이 했을 것 같아. 역할과 실제 성격의 갭이 제일 큰 배우 top5라던가, 스케줄이 없을 때 사생활이 제일 궁금한 배우 top10같은 리스트에 올라갈 배우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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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후 6:27:46((좋아 이정도면 되겠지)) 0)-( 캡틴 맛저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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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발렌(벨)주 (le/P64yqEI) 2021. 10. 17. 오후 6:29:55>>197 😊 백정이요! 귀여운 마노..두근두근..
>>198 술이랑 눈싸움...ㅋㅋㅋㅋㅋㅋ어쩐지 상상도 가면서 이리뱀뱀 공포의 땃쥐가 될 것 같아요..😳 해치지는 않지만 오는 시비를 안 피한다는 점이 무섭네요..🤔 -
202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후 6:31:41>>201 그래서 땃태가 술 마실 때는 억제기(??)가 필요하다. 억제기가 있을 때는 얌전하지 않을까🤔 아냐 무섭지 않아 해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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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단태(땃쥐)주 (AoJftwy2h2) 2021. 10. 17. 오후 6:40:21저녁 먹으러 나와서 아이피가 달라졌을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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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아성주 (RiRZ30Uaq2) 2021. 10. 17. 오후 6:42:56아성 오프레!
아성의 배우는 공중파 데뷔한지는 얼마 안된 배우지만 연극과 뮤지컬에서 오랜 시간 배우 경력을 쌓았습니다.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순정남부터 모든 여자가 내 것이라 자부하는 카사노바까지!
주말마다 봉사를 하는 착한 청년부터 범죄가 일상인 사이코패스까지!
심지어는 어린이 뮤지컬에서 여자 배우가 사고가 나자 여장을 해서 남자배우와 합을 맞춘적도 있다고 하죠.
Q1. 아성을 연기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씬은 언제일까요?
A1. 아무래도 양반탈과의 1 vs 1 전투가 제일 인상 깊었죠. 아성의 트레이드 마크인 풍둔 주둥아리술이 가장 잘 드러난 장면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서리의 당과점에서 케이크 먹은 것, 푸르딩딩한 케이크 식감이 별로 였어요.
몇 테이크 찍으면서 먹뱉을 하는 데 너무 끈적여서 뱉기 힘들고 입에 묻고 그랬죠.
그리고 펠리체와의 두번째 대화에서 귀곡탑으로 빗자루 타고 날아갔을 때, 와이어 씬을 찍는 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마지막으로 발렌타인과 쌍욕하면서 싸운 것?(웃음)
Q2. 가장 아쉬웠던 장면은?
A2. 양반탈 전투 전 장면 도주 장면이요.
학교 생활 6년 동안 집에도 못가고 마법 학교에 갇혀있어서 집에 가고 싶다는 마음,
그리고 아직 10대 밖에 안된 아성이 고문 주문인 크루시오를 맞고 학우들이 죽어나가는 큰 사건을 겪으면서
두렵다,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회피 본능이 최종보스 매구를 만나 터진 건데요. 실제 장면에서는 그 부분이 많이 안나와 아쉬웠어요.
Q3. 평소에는 뭐하고 지내시나요?
A3. 대본을 읽고 캐릭터를 연기하기도 하고 감독님 몰래 쓸 애드리브를 연습하기도 하죠.
예전에 한번 밝혔지만 아성이 다른 캐릭터에게 도발을 하거나 작업을 거는 건 거의 제 애드리브예요
그 외에는 게임하고 노래듣고 만화보고 드라마보고 운동하죠
Q4. 팬들 사이에서 패션 센스와 성격이 캐릭터와 비슷하다는 소리를 듣는 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4. 제 패션센스요? 저 옷 잘입어요(웃음) 그리고 전 아성처럼 도발하고 남을 놀리는 성격도 아니고요. 그래도 아성처럼 되면 재밌을 것 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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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서 주양 - 주 단태 (m2JsD7Or4M) 2021. 10. 17. 오후 6:43:37"어머나~ 우리 여보야가 돌아버리면, 나는 다시 한바퀴 더 돌려서 우리 여보를 원래대로 만들어놓으면 되는거야?"
아무것도 몰라요. 하는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그렇게 이야기하기는 했으나 정말 아무것도 모를 리 만무했다. 다 알면서도 일부러 한 번. 그리고 두 번. 그렇게 밀어내다가도 어느순간 훅 당기는것을 이젠 완전히 즐기고 있었으니까. 예전까지만 해도 이런쪽에 대해 흥미를 느끼거나. 관심을 가지거나. 또, 자신의 마음을 한껏 안겨주는 사람과는 거리가 많이 멀었는데 말이지.
당신의 말에 주양은 다시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믿음직한 한 마디. 그러나 믿음직스러운 만큼 걱정할수밖에 없는 그 말이 귀엽고, 또 기특했다.
또 다시 그것을 불러낼 기회가 찾아온다면, 그때는 당신을 위해 그 힘을 한껏 휘둘러볼까. 한참 말 없이 웃기만 하던 주양은 이윽고 웃음기를 살짝 거두었다.
"하긴. 여보가 있는데 누가 감히 나를 건드릴까? 대신 내가 있으니까 우리 여보를 건들 사람도 아무도 없겠지만."
여차하면 정말 불러내면 그만이다. 그때만큼은 주위를 신경쓰지 않을 것이다. 오로지 당신. 그리고 자기 자신만의 안전과 안위를 위해. 그 순간만큼은 그 누구보다 이기적인 사람이 되겠노라고 다짐하며, 주양은 제 발찌 위에 입을 맞춰주는 당신을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다가 다시 손을 뻗어 머리를 쓸어주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나도 진작에 우리 여보한테 선물한거랑 같은 디자인인 목걸이랑 귀걸이를 하고 다닐걸 그랬나봐~ 어쩜 이렇게 예뻐 보일수가 있을까. 응?"
만족스럽다는 듯, 황홀하게 중얼거리면서도 다른 한 켠으로는 정말 의미도 없고 쓸데도 없는 분함이 파팟 하고 피어올랐다. 자신도 당신에게 이렇게 이쁘게 보일 수 있었을텐데. 왜 자신은 진작 그러지 않았나 하는 잡생각이었으니 금방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고, 슬쩍 자세를 숙여 당신과의 거리를 좁혔다.
"거기다가 말고, 나한테도 해줘."
먼저 안 하면 내가 한다? 하고. 당신을 마주보며 잔망스럽게 웃었다. -
206 아성주 (RiRZ30Uaq2) 2021. 10. 17. 오후 6:45:10>>197 맛저해요 캡틴! 그리고 개인적인 오프레 선호 캐릭은 건사감쌤!
>>198 술이랑 눈싸움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재벌 3세라니! 부와 명예를 다 가진 먼치킨이군요!
>>203 식사 맛있게 하세요! -
207 주양주 (m2JsD7Or4M) 2021. 10. 17. 오후 6:45:19엄청 늦어버린 답레와 함께 재등장..! 뭔가 재밌는 이야기가 오가고 있었구나! :) (얌전히 심해에 몸을 담금)(팝콘 먹기)(커피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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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아성주 (RiRZ30Uaq2) 2021. 10. 17. 오후 6:46:02어서와요! 주양주! 주양의 오프레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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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아성주 (RiRZ30Uaq2) 2021. 10. 17. 오후 6:47:35그나저나 주양과 단태는 처음으로 본 ALL스레의 GL이어서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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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단태(땃쥐)주 (AoJftwy2h2) 2021. 10. 17. 오후 6:47:44오 아성이 오프레......((챱챱))
에 답레까지 올라온다구?:0 쭈주도 어서와!:) 답레는 저녁을 먹고 나서 줄테니까 푹 쉬고 있으라구~~~o.< -
211 발렌(벨)주 (le/P64yqEI) 2021. 10. 17. 오후 6:47:56재벌 3세 땃쥐...((메모해요!)) 쌍욕하는 아성이..풍둔 주둥아리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벨이 뒷목잡는 소리가 여기까지..🤔🤔🤔
쭈주 어서오세요! 몸은 좀 어떠신가요? 쭈 설정은요?((붙잡고 늘어져요!)) -
212 단태(땃쥐)주 (AoJftwy2h2) 2021. 10. 17. 오후 6:50:03>>209 신기할 정도인가?🤔 그럴수도 있지 그럴수도 있지~~ 난 여x여 커플을 꽤 본 적이 있어서 말야 음음:)
>>206 명예..는 모르겠지만 부는 제대로 잡고 있지 하하!
>>207((심해의 쭈주를 끌어냄)) -
213 단태(땃쥐)주 (AoJftwy2h2) 2021. 10. 17. 오후 6:50:55옳소 옳소 쭈의 오프레와 몇번 나왔을테지만 쭈 술버릇도 달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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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6:50:57딴이도 엄청나네요...!! 오는 시비 안 막.......()
백정의 오프레!~!~!~!
1. 스마트폰 조작이 어렵다는 이유로 아날로그로 사는 사람입니다. 팬들이 그의 근황을 알기 위해서는 신작에 들어갔다는 기사와 동료들의 SNS, 소속사의 SNS 뿐입니다
2. 조용히 열심히 사는 스타일입니다. 성우 출신입니다.
3. 움직이는 인간 홍마노를 보고 싶다면, 여성배구 직관을 가거나 프로를 보면 됩니다. 열심히 응원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4. 의외로 몸치.
5. 평생 할 키스신, 현재 촬영하는 판타지물에서 다 찍고 있는 중입니다.
6. 메이킹 필름 보면 자잘한 사고를 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소품으로 가져 온 담비 인형을 계속 쓰다듬다가 무의식적으로 목에 감기도 합니다.
7. 봉제인형 좋아합니다. 가끔 소속사 SNS로 "인형 뽑기에서 드디어 원하는 캐릭터를 뽑음#인형뽑기#인형귀신#일하자마노야" 따위의 태그가 달린 봉제인형을 껴안고 있는 사진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8. 작품에 안 들어갔다면, 성우로 어디선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조용히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정도가 오프레가 되겠네요! -
215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6:52:53쭈주 어서오세요!! 아성이 오프레도 엄청나네요:3 연극과 뮤지컬 배우라.....................
뮤지컬 보러 가고 싶다(의불) -
216 아성주 (RiRZ30Uaq2) 2021. 10. 17. 오후 6:53:24성우 출신 배우라... 야 이 반란군 놈의 새끼야! 한번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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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발렌(벨)주 (le/P64yqEI) 2021. 10. 17. 오후 6: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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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주양주 (m2JsD7Or4M) 2021. 10. 17. 오후 6:57:27다들 안녕~! :D 답레는 나도 늦었으니까. 천천히 줘도 괜찮아~ 몸 상태는 좀 많이 나아졌어! 그치만 오늘은 일찍 자야할것같은 느낌이 드네.. :)
앗 근데 쭈 오프레..! 설정...! (정리하러 감)(이라고 뻥치고 도망)(?) -
219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7:01:24맞다 쭈의 오프레와 술버릇도 가르쳐주세요 쭈주!!!
건의 오프레!
1. 의외로 본체는 조용한 편입니다. 메이킹 보면 늘 가만히 있거나 다른 배우들의 장난에 몰이 당하고 있습니다.
2. 전원주택에서 살고 있습니다. 일이 없을 때, 농사하고 있습니다.
3. 트랙터, 경운기 운전할 줄 압니다.
4. 성악가로 활동하는 누나가 있습니다.
5. 요리가 취미입니다.
6. 가끔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토크, 공포게임 방송을 하는데 같은 게임을 해도 매번 처음 놀래는 것처럼 놀래서 그 모습만 클립으로 돌아다닙니다.
7. 파충류와 양서류를 여러 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유튜브 캠방에서 가장 모습을 많이 드러내는 동물은 하이화이트 킹스네이크 "빵덕이"와 설가타 육지거북 "아저씨". 참고로 아저씨는 암컷, 빵덕이는 수컷입니다. -
220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7:02:17쭈주 무리하지 마셔요888888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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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발렌(벨)주 (le/P64yqEI) 2021. 10. 17. 오후 7:11:23건 선생님은 농사 하는군요..!😳 파충류..역시 청룡을 모시는 건 선생님...
오프레 벨이가 선글라스 쓰고 머니건 난사하며 "갈레온 빔-self-아구아멘티!" 하며 풀장에 뛰쳐드는 영상이 떠올랐어요...🤔 이녀석..비글이네요! -
222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7:13:4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벨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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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아성주 (RiRZ30Uaq2) 2021. 10. 17. 오후 7:15:01>>219 오프레 캐릭터들이 도네 쏘면서 사감쌤이라고 놀릴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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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주양주 (m2JsD7Or4M) 2021. 10. 17. 오후 7:16:45쭈 술버릇.. 은 전에도 진단에서 밝혔듯 아쿠아에럭토 쓰면서 기우제 지내는 거 :D... (...) 술이 그렇게 센 편이 아니다 보니까 쭈랑 같이 술 마시면 의외로 자주 볼 수 있을지도? :)
오프레에서의 쭈.. 배우 스카웃받기 전에는 연기에 흥미있어하지만 직업으로 삼을 생각은 안 하는 한량()이 아니었을까.. :3 성격도 막 까불락거리고 방방뛰는거는 좀 덜하고 대신 느긋함이나 성숙함 쪽으로 더 부각되는 느낌? 막 크게 의욕은 없고 귀차니즘도 심하고. 대충 틀 잡아본 설정은 이렇다! -
225 발렌(벨)주 (le/P64yqEI) 2021. 10. 17. 오후 7:26:49>>222 오프레 벨: Yo Bro I luv U~ #유럽 #놀러와 #한국어공부 #굿보이벨😎
으악 정말...정말 깨네요..퇴폐보이의 비글력..😳
>>224 세상에 기우제...ㅋㅋㅋㅋㅋ귀여워요..주문에 맞지 않게 조심해야겠네요. 느긋하고 성숙한 쭈도 보고 싶어요!🥰🥰🥰 -
226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7:28:03>>223 그럴지도요?:3
쭈의 술버릇은 역시 아쿠아에럭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
227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후 7:28:23(윤이 오프레를 요구하는 팝업카드와 함께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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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발렌(벨)주 (le/P64yqEI) 2021. 10. 17. 오후 7:46:24첼주 어서오세요!😊
이번 할로윈 사탕 미니이벤트엔 취하는 사탕이 추가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드네요..🤔 -
229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7:48:58첼주 어서와요!!
윤이의 오프레도 있지요!
1. 아이돌 출신 배우. 연기 쪽으로도 해보고 싶다 해서 소속사 사장님이 "한 번 직접 해봐라" 라고만 했기 때문에 혼자 오디션 보고 붙은 타입.
2. 대사를 외울 땐 노래를 부르듯이 외우는데, 본인 말로는 그게 가장 잘 외워진다고. 단점은, 본업 노래로도 외우기 때문에 본업 가사에 애드립으로 대사가 들어갈 떄가 있음. 그리고 당연하게도 그건 팬들에 의해, 클립으로 돌아다니는 중.
3. 그룹의 메보.
4. 홈마도 제법 많은 편이며, 팬서비스도 좋다.
5. 현재 등장하는 작품에 대해 최근 하는 생각 "코난이 된 게 어떤 기분인지 알 것 같다..."
6. 실제로는 굉장히 예의바르고 겸손한 성격. 탈들에게 꼬박꼬박 선배님이라고 부르며, 간식 얻어먹는다. -
230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7:49:24할로윈 미니 이벤트는 할로윈 주간에 올라갈 예정입니다!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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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후 7:54:21코난이 된 기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돌 출신이라니 역시 윤이...! 실제 성격 저런데 매구 연기 너무 찰지게 하니까 사실 평소에도 내숭 부리고 있는거 아니냐고 한마디쯤 들었을거 같다 ㅋㅋ
축제 관련 이벤트는 따로 없으려나?? -
232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7: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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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7:59:01미니이벤트는 25일부터 31일까지 있을 예정이예요!
그런 의미에서 캐릭터들 할로윈 코스튬 생각해주세요!XD -
234 발렌(벨)주 (le/P64yqEI) 2021. 10. 17. 오후 8:03:46벨은 당연히 사신이랍니다.😊
아니면 그 1학년 친구가 선배는 6년 내내 사신만 한다는 소문을 들었어요! 하면서 코스튬을 보냈을지도 모르겠네요.🤔
벨: 이게 뭐지?
벨주: 우와..
벨: ????
벨주: 우와 다크소울 근친왕자 로스릭 실환가;;;
벨: 자네 햇살이미지는 또 어디갔나??????? -
235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후 8:05:10호박 과자? 추석 비슷한 느낌이려나~~
첼이 할로윈 의상은 뭘로 할지 영 감이 안 잡혀 ㅋㅋㅋ 리얼한 꼬리랑 귀 달아서 구미호를 만들어볼까 하는게 유력하긴 하지만~~ -
236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8:09:37추석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살짜쿵 다른 게 섞여있답니다!XD
이번에도 테마는 "장난"입니다!XD
오오 사신과 구미호인가요!(??) -
237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후 8:13:34아마 이벤 전까지 다른게 생각 안 나면 구미호가 될거야! 희디 흰 털에 꼬리가 탐스러운 구미호 히히 얼굴에 분장을 좀더 하거나 손톱을 기른다거나 해도 괜찮겠...그냥 이대로 확정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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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8:15:21어떤 걸로 고를지는 잘 생각해주세요!XD
굉장히 퇴폐적인 퐉스첼이가 될 것 같은데요! -
239 단태 - 주양 (kx4SIXi2Mk) 2021. 10. 17. 오후 8:19:07"굳이 우리 허니가 돌려놓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말이지. 달링은 내가 돌아있는 걸 더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아서 말야."
아니야? 하고 물으며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여보이는 꼴이 무구함을 가장하고 있어서 어울리지 않았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주양의 표정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표정이었다. 자신의 말에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에 단태는 눈썹을 치켜올려서 짐짓 불만스러워보이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왜 웃는 건지 이유를 알 수 없지만 그럼에도, 그 웃고 있는 모습이 꽤 예뻐서. "예뻐서는." 치켜올렸던 눈썹을 도로 내리고 대신 눈살을 찡그려보이며 단태는 짧게 중얼거렸다. 예쁜 것을 싫어하는 건 아니었지만 그게 제것이면 말이 달라진다. 제것인데 타인에게까지 예뻐보이면 여러모로 곤란하기도 하니까.
"그 말을 들으니까 든든한걸. 허니버니. 애인을 잘 만난 것 같아."
발찌에 입맞추던 단태는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 손을 느끼고 발목을 감싸쥐고 있던 손을 풀어내면서 주양의 무릎 위에 자신의 팔을 걸치며 능글능글한 어조로 나긋하고 상냥하게 중얼거렸다. 머리를 쓰다듬는 손에 머리를 기대고 쓰다듬을 받다가 자기 얼굴을 손에 가져다대는 게 꼭 제 주인에게 치대는 잘 길들여진 짐승처럼 보였을지도 모른다. 실상은 잘 길들였지만 언제고 제 주인을 물어버릴 수 있는 아주 변덕스럽고 제멋대로인 인간의 탈을 쓴 이리새끼지만.
"목걸이랑 귀걸이를 하지 않아도 너는 충분히 예뻐. 서주양."
그리고 누가 길들인 짐승새낀데 당연히 예쁘게 굴어야지. 안그래? 붉은색 눈을 가늘게 뜨고 주양의 쓰다듬을 받던 단태는 능청스레 낄낄거리는 웃음을 터트리며 대답하다가 무릎 위에 올렸던 자신의 팔에 얼굴을 기대려했다. 자세를 무너트려서 자신과 거리를 좁히는 모습 때문에 기대지는 못했으나 "뭘?" 하고 되묻는 얼굴에는 짓궂은 장난기가 번져있었다.
"우리 달링이 애가 타는 모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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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후 8:20:33((답레 들고 오다가 불타는 피자를 든 그 짤처럼 됨))
할로윈..코스튬....? -
241 레오 - 혜향 (yxlT69A.Ng) 2021. 10. 17. 오후 8:25:44" 아- 그래? 매구가 살아있었고 머글과 혼혈이 많은 장소가 여기니까 여길 노릴거라고 알고있었고 그래서 우리를 지키기위해서 낙인을 찍었다. 그 말이지? "
레오는 하아아아아- 하고 깊은 한숨을 쉬곤 머리를 푹 숙였다. 아무 말도 하지않고 그렇게 잠시간 침묵이 흘렀다. 그리고 또 다시 하아아아아- 하는 깊은 한숨. 아직도 눈을 감으면 그 모든 것들이 보인다. 처음 크루시오를 맞았던 것이 바로 어제인 것처럼 생생하다. 온 몸의 세포가 불타오르는 고통이 바로 어제인 것처럼 선하다. 모든 것을 베어내는 공격을 위한 저주에 맞아 팔이 베이고 몸이 베이고 다리가 베였다. 이름모를 짐승에 의해 온 몸이 갈가리 찢겼다. 바로 어제 '내일 봐!' 하고 말한 친구를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다.
그 날의 공기가 어땠는지를 선명히 기억한다. 조금 촉촉하고 가라앉은 느낌이 들던 기분나쁜 공기. 그 날 무슨 소리를 들었는지 기억한다. 비명소리와 노래 그리고 어린아이의 울음소리. 그 입에서 나왔던 저주의 말을 기억한다. 크루시오, 라는 네 글자와 섹튬셈프라, 라는 다섯 글자. 그 짐승이 날아오던 모습과 소리 그리고 그 눈을 기억한다. 그리고 그 날 어떤 꼴을 당했는지 기억한다. 그 날 그 자리에서 죽었더라도 이상할 게 전혀 없었던 그 고통을 기억한다. 추모비를 보고 있으면 이따금 그 자리에 '레오파르트 로아나' 라는 이름이 적혀있어 숨이 멈추고 머리가 어지러워진다.
" ......그랬단 말이지.. "
레오는 가만히 중얼거렸다. 나는 아직도 그 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학원의 기숙사에서 자는 매일 밤마다 허공에 마법을 쏘면서 깨어나고 미친 사람처럼 소리를 지르기도 했고 다른 사람의 등을 보고있으면 혼자 있다는 불안감에 미쳐버릴것같았고 아직도 상처입은 자리가 심장이 뛸 때마다 아파오는데. 나는 아직도 그런데.
레오는 머리를 쓸어넘기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안압이 죽어버린듯한 눈으로 멍하니 혜향교수를 바라보던 레오는 '보여줄게 있어' 하고 말하며 거침없이 상의를 벗어 내려놓았다.
" 여기, 내 오른팔. 베인 자국 보여? 섹튬세프라 맞은 자리야. 아직도 흉터가 사라지지 않았어. 여기 가슴께에 난 흉터. 이것도 섹튬셈프라에 맞은 자리야. 그리고 여기. 아, 그래. 이젠 이름을 알지. '체'라고 하는 이름이었지? 그 짐승이 발톱으로 찢어놓은 상처야. 자 여기. 오른쪽 갈비뼈 있는 자리. 멍든거 보여? 아직도 멍이 안 빠졌어. 왜인지알아? 크루시오를 맞고 너무 아파서 내가 내 손으로 내 몸을 마구 때렸거든. 금이가고 부러졌대. 등에도 상처있는데 보여줄까? 너, 그 때 추모한거 기억나지? 그 왜, 있잖아. 탈 쓴 새끼 때문에 열 명이 죽은거. 거기 내 사진이랑 이름이 있었어도 전혀 이상할게 없었어. "
레오는 하아- 하고 한 번 더 깊게 숨을 쉬고는 머리를 쓸어넘기고 천천히 자리에 앉아 '괜찮아. 괜찮아.' 하고 말하며 주섬주섬 옷을 주워입고 느리고 깊게 숨을 쉬었다.
" 매구가 살아있어- 여길 노린거라는걸 알았어- 낙인을 찍었어- .... 개소리 집어쳐!!!!!!!!!! "
레오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며 책상 위에 한 발을 올리고 올라가 숨이 닿을만큼 가까이 얼굴을 가져다대고 노려보았다.
" 네 말대로 네가 그 탈의 일원이었다면. 우리를 지키기 위해서 그런 일을 했다면. 왜 알려주지 않았어? 네가 한 마디만 했어도. 그 새끼들이 올거라고 한 마디만 했었더라면. 내가 이런 꼴을 당할리는 없었을거야. 알아? 여길 노릴거란것도 그 새끼들이 어떤 작자들인지 알면서도.. 전부 알고 있으면서도.. "
레오는 아랫입술을 꽉 깨물었다. 눈물이 나올 것 같아서. 정말 약해지는 모습을 보일 것 같아서 아랫입술을 꽉 깨물고 두 주먹을 꽉 쥐었다. 약한 모습을 보이면 죽는다-라는 야생의 법칙은 왜인지 몰라도 잘 알고 있었으니까. -
242 렝주 (yxlT69A.Ng) 2021. 10. 17. 오후 8:25:59링렝..루.... 으으으ㅡ으ㅡ윽.....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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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후 8:29:42렝주 어서와....는 아아 렝주가 죽어버렸어........?: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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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렝주 (JkCOJ4.nYI) 2021. 10. 17. 오후 8:30:42>>243 (다급한 손짓) 빨리.. 빨리 이리 와보십셩.. 빨리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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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발렌(벨)주 (le/P64yqEI) 2021. 10. 17. 오후 8:32:27"선배, 선배~ 발렌타인 선~배, 썬뱅~ 선뱅뱅뱅~ 선배선배~ 선~배~~ 썬뱁! 선배~? 썽뱅~~"
"……."
"에스코트 해주시지도 않고~ 다른 학생한테 손등에 입까지 맞추던 못된 선배~ 써어언배~ 루비 브로치도 돌려주시더니 갑자기 자리를 도망치듯 피하던 무지개처럼 빛나던 선~"
"인카서러스."
"뺍!"
내가 어쩌자고 저런 녀석이랑 엮여선!
Picrewの「元気ゴリゴリ🦍」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miDnHKQIpl #Picrew #元気ゴリゴリ
// 축제의 짧은 후일담이랍니다.😊 다들 어서오셔요! -
246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8:35:49픽크루!!(야광봉)
렝주 어서와요! 앗......(얌전히 기력 바칠 준비) -
247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8:36:13렝이도 오프레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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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후 8:36:50>>244 ((스을쩍 시선 외면))((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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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아성주 (RiRZ30Uaq2) 2021. 10. 17. 오후 8:38:37>>229 그러다가 실수로 다음 주 대본을 스포일러해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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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후 8:39:35>>238 캡틴이 그렇게 말하니까 걍 확정짓고 분장 디테일만 좀더 생각할까봐 ㅎㅎㅎ
뺍! ㅋㅋㅋㅋㅋㅋㅋㅋ 뺩의 후임버전?! 저녁 먹고 리갱해~~ 오늘 이래저래 썰이 많아서 즐겁다~~ -
251 렝주 (JkCOJ4.nYI) 2021. 10. 17. 오후 8:40:24>>247 엇.. 오프레 :ㅇ... 생각해본 적이 없슴당..! 패스! 패스~~!!
>>248 이래서 눈치빠른 땃쥐는 싫다니까... 거기서라!!!!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계신분들 다들 안녕하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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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후 8:41:27렝이가 혜향 교수 정체 알고 저러는데 첼이는 한술더 떠서 애인이고 그런 걸 알면...어떤 반응일까....일단 가드부터 올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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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렝주 (JkCOJ4.nYI) 2021. 10. 17. 오후 8:42:53>>252 앝... (시선회피) 몰라.. 몰라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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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8:44:24>>249 실제로는 드라마를 찍을 때 보통 사전 제작을 하거나 방영일과 차이를 제법 둡니다:D 그래서 스포를 하지는 않아요:3
>>251 패스는 없습니다!>:ㅁ -
255 발렌(벨)주 (le/P64yqEI) 2021. 10. 17. 오후 8:46:22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고 입김이 나오자마자 담요를 둘둘 맸어요...이게 어딜 봐서 가을이지..?😬
렝이가 저렇게 화를 내는데..((이하 펠리체외 동일해요)) -
256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후 8:48:52((일단 이쪽은 탈과 관계없어서 몹시 안도 중))((포지션이 친구의 친구 포지션이지만))
((첼과 벨에게 잠시 애도))
>>251 으아아아아악 캡딘 살려줘....!!!!(??) -
257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8:49:44>>256 제 뒤에 숨어요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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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후 8:49:55>>253 ㅋㅋㅋㅋㅋㅋㅋㅋ 궁금해서 함 저질러버리고 싶다구 ㅋㅋㅋㅋㅋㅋ
>>>255 (랜선핫팩 쏙쏙) 이제 가을 아냐 초겨울이야....패딩꺼내야해....! -
259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8:50:29지금 기온이 그거예요.
가을이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이거얘요! -
260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8:50:48답레는 내일 드릴게요 렝주! 약 먹었더니 몸이 붕 떠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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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후 8:54:44겨울: 자 이게 너의 가을이야
겨울:🙂 이제 없어
이느낌인가(?) ((캡틴 뒤에 숨는 쪼그라든 땃쥐)) -
262 렝주 (JkCOJ4.nYI) 2021. 10. 17. 오후 9:02:15저도 실은 윤이 매구란걸 알게되는날 레오챤.. 레오챤 목줄을 잘 잡을 수 있을까 걱정임당... 피를봐도 끝나지 않을것 같은..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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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렝주 (JkCOJ4.nYI) 2021. 10. 17. 오후 9:02:27넹! 답레는 천천히 주셔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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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후 9:03:36>>262 ...절대 숨겨...절대...비밀...! (호달달)
난 나름 9월에서 지난주까지가 가을 느낌이었다고 생각했는데 :3 여름치고 글케 덥지도 않구 딱 가을이구나~ 싶은? -
265 렝주 (JkCOJ4.nYI) 2021. 10. 17. 오후 9:05:41if로 매구라는걸 알았을때 그걸 써볼까~ 싶은 생각이 잠깐 들기도 하고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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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후 9:06:39지금 이 기분은 무엇일까......걱정되지만 왠지 팝콘을 꺼내야할 것 같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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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렝주 (JkCOJ4.nYI) 2021. 10. 17. 오후 9:12:15음믐믐믐... 써볼까..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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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후 9:13:41어떤 독백이든 환영이라구~~~?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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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렝주 (A9E8J1WJLY) 2021. 10. 17. 오후 9:14:30>>268 땃.... 땃...? 땃....!!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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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9:16:10써보셔도 되기는 해요:3 사실 저도 매구 레이드(였던것)를 독백으로 쓸까 고민 중이던 터라.. :3
일단 이번 주는 연장근무의 위험이 있는 외근이네요:3! -
271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후 9:19:03>>269 으아아아앗 돈 땃쥐 미! 돈 땃쥐 미!!! 헲! 헲!!!!!!!!
아앗 캡틴 연장근무 으악.....((흐릿)) -
272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후 9:19:35금손 독백들이 나올 기미가 보이니...나는 팝콘을 튀길 준비를 하면 되겠군! 날먹 개꿀 히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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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9:22:57저는 일단 오늘은 아니라구용:3!
연락이 와야 뭘 어떻게 하겠는데.........................
안 와요........ :3 하나 오긴 했어요 일하는 도중에 갑자기 지금 당장 당일 면접 보라고 연락 와서 못 간다고 말했지만.. :3 -
274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후 9:25:30>>272 같이 날먹 하쉴?? 히히힉!!! 콜라는 내가 준비하도록 하지(?)
아앗 앗.....((캡틴 토닥토닥)) -
275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후 9:26:39전날 연락 준 것도 아니고 당장 당일 면접은 무엇;;; 험난하구나... 캡틴..(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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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9:29:16이상한 곳 걸렀다고 생각하려고요!;3
일단은 전 좀 쉬러 갈게요!!!! 몸이 완전 붕떠요! -
277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후 9:30:28캡틴 푹 쉬어! 일어났을 때는 몸이 좀 괜찮아지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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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후 9:34:58캡틴 푹 쉬어~~ 자고 일어나면 많이 나아져있길! 굿나잇~~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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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후 10:13:34((구르면 누가 와서 굴릴거 같으니 기어다니자))((꾸물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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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후 10:22:08>>279 ((희번뜩))((이불로 둘둘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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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후 10:24:44>>280 갸아악 이불말이라니이이이!!!! 땃주..!!!! (말려버림)(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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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후 10:28:48>>281 히히히히 첼주를 행복한 김밥말이를 해서 둥가둥가해버릴 것이야!!!XD ((둥기둥기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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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후 10:34:59>>282 이이...땃주가 빗질을 안 한다니...! 이이이...!!! (파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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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후 10:37:33>>83 내가 빗질을 시도하면 첼주가 방어구를 입을 걸 예상하고 있었지:D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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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후 10:41:13>>284 그럴 줄 알고 방어구 입고 있었는데! 이불말이라니! 분하다아아앗!!! (파닥파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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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후 10:52:24>>285 후후후 예상하고 있었다구 에잇에잇 행복한 김밥말이가 되어버리라구:P ((둥기둥기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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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후 11:02:54>>286 (너무 행복해서 부들부들 떠는 김밥말이가 됨)(앗)
그거 알아 땃주...? 자고 일어나면 월요일이야...평일이라구...? -
288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후 11:17:34>>287 ((샤워하고 와서 첼주를 다시 둥기둥기하러 왔다가 굳어버린 땃쥐)) 땃......땃....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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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후 11:26:50>>288 히히힣 반격에 성공했다! 도망가자! (탈출)(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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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단태(땃쥐)주 (kx4SIXi2Mk) 2021. 10. 17. 오후 11:31:54>>189 거기서라 첼와와 어째서 혐요일을 입에 담았는가!! 쑤다듬형과 빗질형을 처하겠어!!((쫒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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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11:36:49자다가.... 깼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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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후 11:41:58>>290 히히히 나는 월요일에 굴하지 않기 때문이지!!! 히히 이불말이의 복수다!!!! (총알도주)
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ㅋㅋㅋㅋㅋㅋㅋ 아이구...넘 일찍 누웠나? 좀만 노닥거리다가 다시 자자~~ (쑤다담) -
293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11:43:19노닥거리는 거 좋아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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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후 11:45:29캡틴 귀여워...(흐뭇) 몸상태는 좀 어때? 약기운 한창 돌 때 같은데. 아프고 그러진 않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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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11:46:15아프지는 않아요:3 독햐서 그런가 몸이 붕붕 떠다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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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펠리체주 (HJPuKnLoOw) 2021. 10. 17. 오후 11:55:41ㅋㅋㅋㅋ 유사 잠꼬대 같은 상태인가? 몸이 뜬다고 해서 막 움직이지 말구 가만히 누워있자~~ 그래야 잠도 얼른 오구 그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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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ws8gZSkBlA (VMs8sk8d3w) 2021. 10. 17. 오후 11:57:00멀쩡하지오!!!
일단 가위 눌릴 거 같아서 조금만 뒹굴거리다가 갈게요!:3 -
298 ◆ws8gZSkBlA (ErODQhyon6) 2021. 10. 18. 오전 12:07:34끌올은 잊지 않고!
내일은 쉬는 날입니다!! 만세에에에!!!! -
299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전 12:09:06쉬는 날? 어라 뭐지 공휴일인가..?! 캡틴이 쉬는 날이면 좋은거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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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발렌(벨)주 (ZEtpRhKVWA) 2021. 10. 18. 오전 12:09:28쉬는 날 축하드려요.🥰 이번에 잠드신다면 모쪼록 깨지 않구 푹 주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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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ws8gZSkBlA (ErODQhyon6) 2021. 10. 18. 오전 12:10:10내일은 평일이지만!! 평일이라서 제가 쉬어요!!!XD
어서와요 벨주!!! -
302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전 12:11:55머리말리고 왔더니 뭐시여 자러간 캡틴이 깨어서 어장에 있잖아??: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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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ws8gZSkBlA (ErODQhyon6) 2021. 10. 18. 오전 12:13:44어서와요 딴주!XD 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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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전 12:14:50하긴 주말 내내 일했는데 휴일이 없는건 말이 안되지~~ 잘 자구 푹 쉬는 좋은 휴일이 됐으면 좋겠네!
벨주 땃주 어서오구~~ (도주각을 잼) -
305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전 12:15:08아니 아픈 사람이 왜 어장에서 노닥거리고 있는거야?:0 얼른 다시 자러 가지!
일단 모두 다시 땃하땃하! -
306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전 12:17:16((첼주의 도주각을 눈치 챈 땃쥐의 희번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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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발렌(벨)주 (ZEtpRhKVWA) 2021. 10. 18. 오전 12:17:36발렌타인의 오늘 풀 해시는
씻고_나온_뒤_자캐가_하는_행동
: 어...어어..네?😳 당연히 옷을..옷..ㅋㅋ..옷..ㅋㅋㅋㅋㅋㅋㅋㅋ옷을 입죠..!! 옷을 입고..머리를ㅋㅋㅋ...머리를 말리고...큼큼!👀 아무튼 평범하게 옷 입고 머리 말리고 기어이 따라 들어와서 축축하게 젖어버린 달링이 깃털도 겸사겸사 말려주고 그런답니다.😊
어디_있었어_한참을_찾았잖아_라는_말을_들은_자캐반응
: (모르는 사람) "용건부터 말하게." 하며 그는 당신을 차갑게 쏘아봤다. 손 닿는 것도 싫은지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눈으로 언제든 뿌리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는 사람) "내 늘 이런 곳은 빠지는 걸 자네도 알지 않나?" 하며 그는 가만히 당신 가는 길을 따라 돌아갔다. 가는 길에 한숨을 푹 쉬는 소리도 들렸다. "왜 날 찾았나. 알아서 돌아갈 텐데. 비효율적이군."
(자기 선 안에 들어온 사람(플레이어)) 그는 한참동안 말을 하지 않다가도 시선을 피했다. "왜 날 찾았지?" 하며 입을 꾹 다물다가 뱉었다. "알아서 돌아갈 수 있네만." 하고 퉁명스럽게 말하지만 결국 얌전히 따라갔다.
(마노) "기다렸나." 그는 당신을 마주하고는 달래주려는 양 두 팔을 뻗었다. 등을 두어번 토닥이곤 "돌아가지. 내 잠시 생각할 것이 있어 그랬을 뿐이지. 아가, 널 버리진 않을 터니 염려치 말거라." 하며 당신을 따라 돌아갔다.
(?) "..보고 싶은 것이 아직 많았던지라." 그는 당신의 손을 잡는다. 잠시 뒤를 돌아보지만 그것도 잠시, 손에 이끌려 그는 있던 자리마저 떠나버렸다.
자캐를_타로카드로_만들어보자
: 당연히! 죽음이랍니다. The death!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308 ◆ws8gZSkBlA (ErODQhyon6) 2021. 10. 18. 오전 12:20:15하지만
하지만 오늘 너무 많이 잤는걸요
...!!!!! 거의 잠으로 하루 보냈는걸요..!!!!(?) -
309 ◆ws8gZSkBlA (ErODQhyon6) 2021. 10. 18. 오전 12:21:19않....반응이 너무 극과 극.....!!! ?는 도댜체....!
-
310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전 12:22:48ㅋㅋㅋ 벨주 진단 첫번째 질문....왜 이렇게 헛기침이 많지?! 응?1 ㅋㅋㅋㅋㅋㅋㅋ 달링이 사실 자기도 씻으려고 들어간 듯 ㅋㅋㅋ
두번째 질문에 마지막 거랑 세번째 질문이랑 묘하게 이어지는 느낌인데...기분탓인가...?! -
311 발렌(벨)주 (ZEtpRhKVWA) 2021. 10. 18. 오전 12:24:11>>309 그러게요~😊 뭘까요~~ ((얄미워요!))
>>310 어버법!!🥶 헛기침은...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다..달링도!! 씻으려고 들어갔답니다.😊 어버법..법...다른건..그..그게..땃구멍에 숨겠어요!!!!!!!((?)) -
312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전 12:26:23오호오호...이런 진단은 그저 얌전히 해석을 받아먹는 게 최고지 ((챱챱)) 절대 따숩게 샤워해서 노곤노곤한 거 아니야(?)?
-
313 ◆ws8gZSkBlA (ErODQhyon6) 2021. 10. 18. 오전 12:27:18저는 다시 자러 가볼게요!!!!!
-
314 발렌(벨)주 (ZEtpRhKVWA) 2021. 10. 18. 오전 12:27:53>>312 ((노곤노곤한 땃주에게 팝콘을 쓱 밀어드려요))
캡틴 이번 한주도 힘내요, 안녕히 주무셔요!😊 -
315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전 12:34:07캡틴 푹 자길 바래 쫀밤 굿낫!:)
>>314 팝! 콘!! ((희번뜩))((챱챱챱)) -
316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전 12:52:58펠리체 스피델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밤에_혼자_무서운_영화를_보고나서
스피델리 가의 다섯 남매중 셋째인 헬리아의 취미 중 하나는 남매들과 머글의 영화를 보는 것이었다. 본가에 그것을 위한 공간을 따로 만들어두기까지 해, 헬리아가 독립한 후엔 종종 그녀가 들어가 아무거나 집히는대로 보곤 했다. 가리는 장르가 없었으니 뭘 틀어도 상관없었으나 아무리 그래도 후폭풍이 남는 장르가 하나 있었으니. 바로 호러, 공포가 그 장르 되시겠다.
"......"
커다란 스크린에 상영되던 영화가 끝나고 스텝롤이 다 올라간 뒤에도 그녀는 꽤 한참을 그 자리에 오도카니 앉아 있었던 거 같다. 하얗게 질린 얼굴에 꾹 다문 입이 어떤 기분이었는지 얼핏 보여주는 듯도 하다. 힐끔, 시선을 돌려 현재 시간을 확인하니 이미 달이 뜨고도 한참 지났을 시간. 조용히 문 밖을 내다보자 어두컴컴한 복도가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흐.."
오늘따라 유난히 어둡고 길게 느껴지는 복도는 차갑기까지 하다. 하필 이럴 때 지팡이를 제 방에 두고 와버린 탓에 마법도 못 쓴다. 또 한참을 방문턱에서 나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입술 한번, 손 한번 꾹 쥐고 성큼 문 밖으로 나간다. 그리고 곧장 뒤도 안 돌아보고 제 방으로 직행했다. 호다다닥. 답지 않게 서둘러 뛰는 소리가 어둑한 복도를 한번 울리고 그녀의 방문을 여는 소리와 닫는 소리가 연달아 들린다. 방에 들어가서도 보금자리에 뒹굴던 리치를 낚아채 얼른 침대 안으로 파고들고서야 긴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늘어졌겠지.
"리치이... 오늘은 같이 자자...? 어디 가면 안 돼 응...?"
그리고 그 날 밤, 자는 내내 영화 장면이 꿈에 나올 때마다 자다 깨길 반복한 건 두말 할 것도 없는 일이었다.
자캐가_맞이하는_아침은
나는 매일밤 눈을 감을 때마다 다시는 뜨지 못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종종 했었고 지금도 하고 있다.
한때는 어렴풋이, 한때는 불안으로, 또 한때는 일상적으로.
그러나 어느 날 어떤 기분으로 눈을 감더라도 매일 다음날은 찾아왔고, 창 밖에서 비쳐오는 햇빛은 무겁게 감은 내 눈을 너무나 가볍게 띄웠다.
얄팍한 눈커풀 너머로 밝아지는 시야에 눈을 뜨는 그 순간이 내겐 아침이었다.
내가 언제 어떻게 눈을 감아도
다시 눈 뜨게 해줄 것만 같은 것.
내게 아침이란 그런 의미였다.
자캐에게_자기자신의_장점을_말해보라고_해보자
별걸 다 묻네, 라는 표정이 말보다 앞섰다. 동그랗게 뜬 금빛 눈이 두어번 깜빡이고서야 평상시의 눈빛으로 돌아간다. 흠. 그녀는 작게 그런 소릴 내며 한 손으로 턱을 괴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조금 지나 참 쉽게도 대답했다.
"누구랑 붙어도 쉽게 안 질 자신이 있다는 거? 뭐, 이건 반은 농담이고. 뭐든 잘 배운다는게 장점이라면 장점이겠지. 내 흥미를 끄는 것 한정이라는 조건부긴 해도. 다른 거는, 음, 이 타고난 미모?"
그리 말하며 턱을 괸 손을 움직여 꽃받침을 만들어보인다. 동시에 살짝 기울어지는 얼굴엔 장난스런 미소가 피어있었다. 진심인듯, 농담인듯, 모호하게.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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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땀닦) -
317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전 12:53:21늦었지만 캡틴 다시 잘 자구~~ 이번엔 깨지 말구 푹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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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전 12:54:05타고난 미모.....((납득)) 첼이 좀 예쁘지 암암:) ((해시 챱챱 집어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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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전 12:55:40>>318 먹었으면 오는게 있어야지 땃주...? (희번득) 간만에 땃태 진단도 보고 싶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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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전 1:03:16:D.........어이쿠 저기 땃쥐구멍이 보이는걸? ((재빨리 기어들어감)) 이래놓고 커피 사러 갔다가 와서 진단 할수도 있으니까 쪼끔 기다려보라구 첼주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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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전 1:12:36((으르르릉!)) 아니 근데 이 시간에 커피를 사러가...? 어디로...? :ㅇ 난 어차피 금방 안 자니까 얼마든지 기다려줄 수 있지 엣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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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전 1:18:56주단태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영원히_잃은_것은
꿈속의_다른_자신이_숨기고_싶었던_것들을_말한다면_자캐는
자캐의_싸움_방식은_매너플레이_더티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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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뭐라고 답해야할까.....:0 ((흐릿)) 아 커피는 편의점표 커피로 대신하는 것이지!:P -
323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전 1:22:30(진단 노려봄)(으르릉)
답하기 어려우면 패스해야지 머 :3 나도 삘이 온다! 싶은 진단 뜨는 거만 하니까~~ 편의점 커피... 안 마신지 넘 오래되써ㅋㅋㅋ... -
324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전 1:29:0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라 조금 있다가 별짓 다해서 함 해봐야겠다. 편의점 커피 가끔 마시면 괜찮아~~~: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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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전 1:40:10땃주가 그렇게 말했으니 나는 기다릴테야... (납죽) 흐음 요담에 외출해서 편의점 들르면 한잔 마셔볼까나. 요즘 밖에 춥기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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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전 1:40:47((오늘 내 진단이 좀 답하기 애매한걸))
단태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_방식으로_프로포즈
멘션_온_질문에_어린시절의_자캐가_대답해준다
자캐의_손_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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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두번째 질문 빼고 답할 수 있겠는데? -
327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전 1:43:39>>325 아니 어린왕자를 기다리는 여우냐구ㅋㅋㅋㅋㅋㅋㅋ귀엽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다다다담)) 가끔 마시면 그 모호한 단맛이 꽤 괜찮더라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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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전 1:47:14>>327 왜냐면 땃주가 하겠다고 했으니까! ((얌전)) 모호한 단맛 ㅋㅋㅋ 뭐라 형용할 수 없는 그 맛~~ 아 난 핫초코가 그런 맛이던데. 편의점에 한포씩 파는거 있자나 사면 컵이랑 빨대 주는거. 물을 좀 많이 타다보니까 마실 때마다 미묘한 단맛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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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전 1:55:33아 그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편의점표는 다그런게 문제기는 해 모호한 단맛.....그 애매한 단맛이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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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전 2:02:43>>326
자캐_방식으로_프로포즈
이것은....이게 주양이랑 일상 돌릴 때마다 나오는 말이 있는데 족쇄를 채워서 내 옆에 둬야할까 하는 말. 이게 땃태식 프로포즈 아닐까 생각하고 있는데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달달하게 프로포즈할 수 있지 않..을까...((옆눈))
자캐의_손_특징
일단 아, 여자 손! 하고 느낄정도는 된다. 섬섬옥수에 깨끗하고 예쁘지는 않아도 일단은 여자스러운 손으로 보임. 마법(물리)도 자주 쓰고, 미성년자다보니 지팡이로 주문을 막 쓰지 못해서 본가에서는 손을 자주써서 자잘한 흉터도 좀 많은 편. 물론 굳은살도 있다:P 예쁘지는 않아도 땃태가 힘있게 꽉 움켜쥐면 안정감이 느껴질 정도로 훤칠한 키만큼 크기도 제법 큰 편이라고 할 수 있지!
0)-( ((진단 답을 다한 땃쥐의 널부렁)) -
331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전 2:09:07(땃태 진단 념념념) 족쇄를 채운다는 표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함..땃태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기도 하구 ㅋㅋ 나아중에라도 달달한 프로포즈 나오면 더 좋겠지만!
땃태 손은 왠지 누님의 손이라는 느낌일거 같다 :3 크고 듬직한(?) 누님의 손~~ -
332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전 2:11:32애 성격상 족쇄보다 더 한게 나오면 나왔지 달달한 건 안나올 것 같은데:0 아아니 쭈주도 그렇고 왜 족쇄 채운다는 말을 좋아하는거야. 위험한 취향이여라....:/
그치그치 누님! 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손이지. 고생이라고는 안해본 집안 출신인 주제에 그런 손이면 쩔잖아~~~ -
333 발렌(벨)주 (ZEtpRhKVWA) 2021. 10. 18. 오전 2:14:45취향은 위험할수록 맛있어요!((자기 전에 불쑥 튀어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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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전 2:19:35??? :0 벨주 이시간까지 안잤다구?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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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발렌(벨)주 (ZEtpRhKVWA) 2021. 10. 18. 오전 2:22:19지금 자야 출근하지만...잠이 안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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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전 2:28:19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취향은 위험할수록 맛있어! 최고야! 늘 새로워 짜릿해!!!(끌려나감)
벨주 그러다가 저번처럼 두시간 자고 출근한다... 오늘 월요일인데...? -
337 발렌(벨)주 (ZEtpRhKVWA) 2021. 10. 18. 오전 2:30:52원래 나이 들면 뭐든 곱게 가루가 될 때까지 갈아서 코로 먹어야 한답니다.😊 취향도 그런 법이에요...((끌려나가요))
어버버..두시간..🙄 사실 지금 자도 세시간 반이지만요..😂 큰일났다.. -
338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전 2:34:02얼른 자자 벨주:0 월요일부터 못자면 한주가 피곤하다구....?
(((취향을 드러내면 당장에 멱살잡혀서 조정스레에 끌려갈 사람))) -
339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전 2:40:02코로 먹다 사레 들리면 어떡하지 생각해버렸어...분명 죽을맛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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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발렌(벨)주 (ZEtpRhKVWA) 2021. 10. 18. 오전 2: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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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전 2:42:34((일단 본인도 자야하는 시간이 지났음을 뒤늦게 인지함))((동공대지진))
>>3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첼주 졸린건 아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42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전 2:43:09아니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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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전 2:45:40아냐 안 졸려! 멀쩡하다구! 앞으로 세시간은 더 놀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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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전 2:48:49뭐야 여섯시에 자겠다는 말을 돌려서 하는거냐구:0 이미 생각의 흐름으로 가는걸 보니 졸린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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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발렌(벨)주 (ZEtpRhKVWA) 2021. 10. 18. 오전 2: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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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렝주 (de3C8SuOVc) 2021. 10. 18. 오전 2:52:33링렝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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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전 2:53:42벨주도 푹 자고 좋은 월요일 되길 바래 잘자!:)
분실물 센터를 찾은 주단태.
담당직원이 가져온 것은…
『잊고있던 저주』였습니다.
기억나시나요?
기억나지 않나요?
#shindanmaker #자당잃
https://kr.shindanmaker.com/1088895
아이고 난.........0)-( ((전치 4주)) -
348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전 2:54:22렝주 어서와.........는 지금 시간이....? ((시간을 봄))((짜게 식은 눈))
-
349 렝주 (de3C8SuOVc) 2021. 10. 18. 오전 2:55:29분실물 센터를 찾은 레오파르트.
담당직원이 가져온 것은…
『망가진 보물』이었습니다.
기억나시나요?
기억나지 않나요?
#shindanmaker #자당잃
https://kr.shindanmaker.com/1088895
망가진 보물이라니 몰까 :ㅇ.... -
350 렝주 (de3C8SuOVc) 2021. 10. 18. 오전 2:56:38>>348 초롱초롱한 눈으로 바뀌지 않으면 쮸압이랍니당 :ㅇ
-
351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전 2:58:09벨주 잘 자구 렝주 어서오구~~
-
352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전 2:58:38분실물 센터를 찾은 펠리체 스피델리.
담당직원이 가져온 것은…
『날카로운 단도』였습니다.
기억나시나요?
기억나지 않나요?
#shindanmaker #자당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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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림)) -
353 렝주 (de3C8SuOVc) 2021. 10. 18. 오전 3:05:03(((찔림)))끄으으으으윽..... 체루챤.... 잊지않게따......
-
354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전 3:06:01진단을 가져오면 해주는 당신들 사랑해! 음쪼쪼쪼!😘😘
>>350 ((빠르게 튐)) -
355 렝주 (de3C8SuOVc) 2021. 10. 18. 오전 3:13:59>>354 땃... 기력이 없으면... 난 살지 못해.... 끄으으으ㅡㅇ그으윽.....
-
356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전 3:17:08킹치만 렝주....땃쥐도 이제 기력이 없는걸?: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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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렝주 (de3C8SuOVc) 2021. 10. 18. 오전 3:22:52>>356 그렇구나..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그렇구나 :ㅇ! (반들반들)
-
358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전 3: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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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렝주 (de3C8SuOVc) 2021. 10. 18. 오전 3:40:27>>358 짜글짜글해진 땃쥐는 살짝 구우면 바삭바삭해짐당 :ㅇ
몬가..몬가 썰풀이 없나..! -
360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전 3:51:11세상에 렝주가 땃쥐를 잡아먹으려고 해......:0
그러게? 썰풀게 뭐있나......((고민)) 그래서 우리 아기표범은 언제쯤 연애하나요?((레오의 주변을 봄))((안봄)) -
361 렝주 (de3C8SuOVc) 2021. 10. 18. 오전 3:59:52제철땃쥐는 바로바로 먹어야함당 :ㅇ ㅋㅋㅋㅋㅋㅋㅋㅋ
연애라.. 레오챤 연애.. 음...흠믐믐믐.... 아마 이번 생은 글러먹지 않았나...음믐믐믐... 아무래도 성격이 너무 으르르릉 >:3 이라서 그런 탓도 있어보이고 으믐ㅁ믐ㅁ... 글러먹었다! 레오챤! 혼자살아 그냥! -
362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전 4:05:37아ㅋㅋㅋ제철땃쥐 무슨 말이야 그런거 없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앗...레오....땃태가 계속 친구가 되어줄게......(??)근데 레오 이상형이 어떻게 되나? 나중에 졸업하면 정략결혼하나? 애니마구스가 됐는데 앞으로의 계획은? 그리고 레오가 자주 만나던 탈(미안하다 누군지 기억이 안난다)에게 품는 마음은 어떤 마음인가? -
363 렝주 (de3C8SuOVc) 2021. 10. 18. 오전 4:21:08제찰땃쥐... 지금 날씨가 추워졌으니까 딱 제철이네용ㅋㅋㅋ 제철땃쥐!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기렷만땅 제철땃쥐!! (쮸압쮸압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레오챤 이상형이라.. 맛있는걸 많이 사주는 사람 :ㅇ..? 장난이고 ㅋㅋㅋㅋ 음믐믐 계속 같이 있어줄 수 있는 사람? 안심시켜줄 수 있고 레오가 옳다고 해줄 수 있는 사람! 안정감을 주는 사람 정도가 되겠네요 :3 아무래도 그런 일들이(...)있었다보니 멘탈이 많이 흔들려서 그런 쪽으로 많이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좋아용! 하아니 정략결혼 ㅋㅋㅋㅋ 안함당! 레오챤 그래도 집에서 많이 예쁨받으면서 커서 얼굴도 모르는 상대랑 결혼은 논논노.. 앞으로의 계획이라.. 일단은 탈쟁이 척살정도..? 애니마구스는 그냥 이루고 싶은 꿈이어서 이걸로 뭘 해야지~ 라는건 딱히 없슴당! 변신술에 능한 가문이니까 애니마구스 정도는 돼줘야지~ 라는 생각으로 시작된일이라..
자주 만나던 탈이면 부네겠네요! 버니챤... 이게이게 참 복잡스러운데.. 동캡피셜 버니챤은 레오챤한테 소유욕?을 느끼고 있다고 했었고 그래서 일상 돌리던거 드래그 해보면 '어차피 나한테 배우먄 얜 고립될텐데 아무도 원하지 않는다는 그 때는 내가 가져도 되잖아?' 하는 멘트가 있었죠. 거기서 심장타격 심하게 받았읍니다...
반대로 레오챤은 버니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음믐믐... 이게 좀 어려운데 처음엔 내가 필요한 것만 빨아먹고 쳐내야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버니한테 안정감을 많이 느끼고있고 많이 기댁ㅎ 있습니당 레오챤의 한 줄기 남은 이성의 끈을 잡아주는 존재인데 동시에 탈을 혐오하고 그 탈과 연관된 혜향교수를 죽이고싶을 정도로 증오하는 레오챤도 한 꺼풀만 벗겨보면 버니랑 밀회를 계속 가지고 버니한티 안정감을 받고 기대고싶고 종속되고싶다(?)는 느낌을 받는 자신이 뭐가 다른가에서 엄청난 인지부조화와 거기서 오는 자기혐오까지 느끼게 만드는 상당히 복잡복잡한 그런검당...
정리! 레오챤이 버니챤에게 품는 감정은 자신에게 안정감을 주고 레오챤이 옳다고 해주고 기댈 수 있는 버니에게 목줄이 감겨도 좋다~ 라고 일단은 느끼고 있슴당! -
364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전 4:33:41내가 지금 새벽이 늦어서 정신이 몽롱한데 못자고 있는 바람에 반응이 좀 짧을텐데.......일단 부네는 레오에게 나름대로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모양이구만 그렇군 그렇군:Q 길게 써줬는데 반응이 짧아서 미안하다 렝주0)-( 이게 다 늦새벽의 땃쥐여서 그래 흑흑흑((패키지:현생에 찌든 땃쥐)) 하필 레오 주변에 있는 애들이 다들..........((일단 땃태의 머리를 때림)) 정성스러운 답변 고마워! 갑자기 질문폭탄을 받은 렝주에게 치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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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전 4:35:15그럼 질문 폭탄을 쏟아냈으니 나도 받아야 교환이되려나....? 많이는 못받고 궁금한 거 두개만 받을까 하는데 없으면 안해도 오케이야: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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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렝주 (de3C8SuOVc) 2021. 10. 18. 오전 4:36:37>>364 ((치얼스)) 안주로는 마른 땃쥐.. 바삭바삭😬 앟 피곤하면 얼른 줌십셔!!! 저도 이제 슬슬... 잘 수 있을까 :ㅇ... 눈이라도 감고 있어야지 얼른 줌십셔 얼른 얼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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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렝주 (de3C8SuOVc) 2021. 10. 18. 오전 4:36:58두개라 두개.. 딱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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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렝주 (de3C8SuOVc) 2021. 10. 18. 오전 4:39:51질문 1번! 이전에 땃은 자기 조카를 레오챤한테 투영해서 보고있다- 라고 하셨는데 그건 지금도 유효한지! 유효하다면 지금 이 상황에 놓여있는 (멘탈이 위태위태한)상황의 레오챤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은 :ㅇ?
2번! 지금의 소가주인 땃이 졸업 후의 소가주로서의 예상 행보는?? 나중에 소가주를 넘어서 진짜 가주가 됐을때의 예상 행보! -
369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전 4:45:22(썰재미졍)(강냉이 홈냠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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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전 4:49:37((우와 이걸)) 유효한지 유효하지 않은지에 대해 먼저 답하자면 지금은 유효하지 않다라고 답할 수 있겠네. 레오를 그렇게 투영했을 때는 땃태가 스스로 본성과 천성을 눌러두고 그럴듯하게 꾸미면서 잘 만들어진 옷을 입고 있는 거였는데 지금은 그럴 필요성을 못느끼거든. 멘탈이 흔들흔들한 상태에 놓여있는 레오를 알게 됐을 때 감정은 먼저 이해하기 힘들어해서 왜? 하고 의문을 먼저 가질 거야. 땃태 입장에서 지금 상황은 멘탈이 흔들릴 이유가 없으니까. 이건 땃태가 다른 사람들과 달리 생각하는 루트가 달라서 나오는 반응이야. 유효하지 않아도 레오가 도움이 필요하면 도와줄 의향은 있을걸. 아니면 아예 멘탈을 무너트렸다가 제로부터 다시 쌓아버리게 만들것 같네
졸업 후에 땃태는 소가주 자리가 아닌 가주 자리를 가져갈거야 이건 주씨 가문에서 그 누구도 반박 못하는 거니까:) 스포가 될것 같아서 두루뭉술하게 표현하면 땃태가 가주가 되는 날 누군가는 죽을거고 누군가는 살아나가겠지?:)
답변도 했으니 이제 자러 가야겠다....0)-( 렝주도 눈감고 자려고 노력하는 것이야! -
371 렝주 (de3C8SuOVc) 2021. 10. 18. 오전 5:01:10>>369 체루챤..! (쭈압쭈아아아아압)
오호.. 오호오호..! 땃태의 멘탈케어테라피.. 복구하는게 힘들다면 아예 부숴서 가루로 되돌리고 다시 빚는다! 마치 기계가 말을 안들으면 껐다 켜는것처럼!! 이 멘땃케어는 받아보고 싶네영ㅋㅋㅋㅋ 몬가 재밌는 반응 한가득 나올느낌..
하아니 누군가 죽는건.. 땃이 죽는게 아니라면 오케이..!
눈이 스륵스륵 감겨서 긴 반응은 저도 무리인가봐영... 으윽 자야겠다 다들 굿나잇!!! -
372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전 5:07:50햐아악 렝주 가기 전에 기력을 빨아가다니이잇...이대로 성불해버려...! (파스슥)
렝주 땃주 잘 자~~ 굿나잇굿드림 :) -
373 ◆ws8gZSkBlA (uP/2BwVv4s) 2021. 10. 18. 오전 9:33:33새벽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오갔네요!:D 아침입니다!! 갱신할게요! 어제보다는 확실히 상태가 좋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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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ws8gZSkBlA (ErODQhyon6) 2021. 10. 18. 오전 11:56:37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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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발렌(벨)주 (hMGozTWw4c) 2021. 10. 18. 오후 12:07:12추..워요..!!! 다들 맛점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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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ws8gZSkBlA (ErODQhyon6) 2021. 10. 18. 오후 12:49:03벨주도 맛점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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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단태(땃쥐)주 (A6yqQK4DjQ) 2021. 10. 18. 오후 1:56:30와아우...! 춥다.....0)-( 갱신하고 갈게! 맛점하구 나중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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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ws8gZSkBlA (rKLUgcvbLU) 2021. 10. 18. 오후 2:04:30딴주 어서오세요!!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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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ws8gZSkBlA (rKLUgcvbLU) 2021. 10. 18. 오후 2:46:43답레 써야 하는데 왜 쓸 시간이 안 생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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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후 3:01:16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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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후 3:52:58다들 감기조심! 바람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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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ws8gZSkBlA (ErODQhyon6) 2021. 10. 18. 오후 4:10:58병원에 다녀와서 갱신해요:3 이제 답레 써야지! 첼주도 감기 조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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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후 4:57:47캡틴 쫀오후~~ 난 이미 늦었...ㅋㅋㅋㅋ 조오금 위험한 느낌인데 잘 조절 해보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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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ws8gZSkBlA (ErODQhyon6) 2021. 10. 18. 오후 5:03:19첼주우우우우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
저도 이미 늦긴 했지만 약을 꼬박꼬박 먹을 계획이예요:3! -
385 발렌(벨)주 (5jw32oTpXk) 2021. 10. 18. 오후 5:07:12오늘부터 5시 퇴근인데..멍청하게 블레이저 입고 나왔어요..추워
.추워.... -
386 ◆ws8gZSkBlA (ErODQhyon6) 2021. 10. 18. 오후 5:15:30ㅡ앙아아 추우시겠다88888!!!!!! 얼른.. 얼른 따뜻한 곳으로!!!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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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렝주 (de3C8SuOVc) 2021. 10. 18. 오후 5:20:12링렝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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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후 5:21:00아이고 벨주...어서...어서 귀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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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후 5:22:15렝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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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ws8gZSkBlA (ErODQhyon6) 2021. 10. 18. 오후 5:22:29렝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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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발렌(벨)주 (5jw32oTpXk) 2021. 10. 18. 오후 5:31:35다들 어서오셔요..!! 저는..버스..따뜻해요..내일부터..후리스..벨가놈 북부대공이라고 추위 면역이겠죠..저만 당할 수 없어요..
오늘부터 벨은 감기..!!((아니에요)) -
392 ◆ws8gZSkBlA (ErODQhyon6) 2021. 10. 18. 오후 5:52:03' ....... 알고 있어. 내가 다 구해지 못했으니... '
혜향 교수는 괴로운 듯 표정을 구기며 말했습니다.
' 말할 수가 없었다. 최대한 안에서 막으려고 나도 노력했어. 셋 이상을 부르려는 걸, 막아세우고..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너희를 배신한 건 사실이야. 미안하구나. 너희를 배신한 것도... 각시에게서 10명을 구하지 못한 것도.... '
혜향 교수가 입을 꾹 다물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한 쪽 허벅지에 손을 갖다댔습니다.
' 미안하구나. ' -
393 ◆ws8gZSkBlA (ErODQhyon6) 2021. 10. 18. 오후 5:52:26않... 왜 벨이를....................8888888
후리스 꼭 입으셔요8888888888888 -
394 단태(땃쥐)주 (ihg5x8gcAI) 2021. 10. 18. 오후 5:55:250)-( ((현생에 바스라져가는 땃쥐)) 갱신하고 갈게 춥다....힘들다 흑흑.......8ㅁ8 집에 보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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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ws8gZSkBlA (ErODQhyon6) 2021. 10. 18. 오후 6:01:56딴주 어서오시고....... 아이고........888888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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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레오 - 혜향 (de3C8SuOVc) 2021. 10. 18. 오후 6:34:45레오는 몇 번인가 거친 숨을 몰아쉬며 두 눈을 부릅뜨고 혜향을 노려보았다. 이제야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었다. 제대로 화를 표출할 대상을 찾았고 미워하고 증오할 대상을 찾았다. 눈 앞에 보이지 않아 실체마저 모호한 매구나 탈따위가 아니라 이제껏 자신을 기만하고 욕보인 실체가 명확한 한 사람. 그 대상이 옳은지 그렇지 않은지는 이제와선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면 될 뿐이었고 눈 앞의 사람은 위선자일 뿐이니까. 그래, 버니도 그렇게 말해줬잖아.
" 열한명.. "
각시에게서 열명을 구하지 못했단말에 레오는 작게 열한명이라고 중얼거렸다. 그 날 죽은 열명과 다른 의미로 죽어버린 한 사람이 여기 있으니까. 괜찮아보였지만 아직도 그 날 그 시간 그 때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이 한 명 더 있었으니까.
" 잘 들어... 난 아직도 그 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어. 아직도 상처난 자리가 아프다고 느껴져. 친구들이 나한테 등을 돌리면 숨이 쉬어지지 않아. 추모비를 지날때 내 이름이 적혀있는게보여. 매일 밤마다 나는 살고싶다고 생각하면서 허공에 마법을 쏘면서 깨어나. "
레오는 두 손을 들어 멱살을 잡고 여전히 노려보았다. 눈물이 끝까지 차올라 두 눈망울이 촉촉해져도 끝끝내 그 눈물을 흘려보내진 않았다. 약한 모습을 보이면 살아남지 못하니까. 야생은 그런 곳이니까. 배운 적이 없어도 알고있는 점이었다.
" 그 열 명은 몰라. 또 나머지 다친 사람들이 있겠지. 그 사람들도 몰라. 누가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는지는 몰라. 하지만.. 하지만 말이야.. "
눈 앞에 보이는건 한 때 좋아하고 존경하던 교수의 얼굴인가 아니면 당장이라도 죽여버리고싶은 탈의 얼굴인가. 그도 아니면 추모비에 씌여진 레오파르트 로아나라는 이름인가.
" ....나, 레오파르트 로아나. 날 죽인건 당신이야 "
그 날을 기점으로 레오는 죽었다. 그 때 그 레오는 죽어버렸다. 레오는 신경질적으로 멱살을 놓았다. 그리곤 머리를 쓸어넘기며 뒤를 돌아 천천히 걸어나가다 뒤를 돌았다.
" 아, 그렇지. 알고있는지 모르겠는데 난 버니랑 만나고있어. 너희는 부네가 더 익숙하려나? 걔한테 저주를 배우고있어. 너희 전부를 죽이기 위해서 말이야. 너도 날 죽였으니 나도 너희를 죽여도 되잖아. 그렇지? "
말을 마친 레오는 다시 뒤를 돌아 문을 열었다. 안압이 완전히 죽어 공허를 바라보는 죽은 눈에서는 이제야 눈물이 주륵주륵 흘렀지만 마치 그게 그렇지 않다는듯 레오는 흐르는 눈물을 그대로 두고 방으로 돌아갔다.
// 어쩌다보니 막레가 :ㅇ...? -
397 ◆ws8gZSkBlA (ErODQhyon6) 2021. 10. 18. 오후 6:39:22막레로 받을게요 랭주!!:D
이렇게 혐관이 완성되었습니다:3..... 혐관으로 칠 수 있나...(흐릿) -
398 ◆ws8gZSkBlA (oJ86/88IIw) 2021. 10. 18. 오후 6:48:19저녁으로 회 사준대서 가볼게요!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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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렝주 (de3C8SuOVc) 2021. 10. 18. 오후 6:51:47교수님을 정말 좋아하고! 존경했습니다!
앓~~~~ 혐관이다~~~~~ 레오챤의 일방적인 오해아닌 오해로 인한 것이지만 아무튼~~~~
다녀오십셩 맛저! -
400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후 6:55:54저녁...오늘따라 몹시 먹기 귀찮다... 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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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ws8gZSkBlA (oJ86/88IIw) 2021. 10. 18. 오후 6:56:10오해와 진실과 오해가 뒤섞였네요!XD
혜향 교수도 그 정도는 각오하고 있을 거예요:3 -
402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후 7:01:47렝주 캡틴 일상 수고했구~~ 오오 혐관 오오...
맞다 캡틴! 지금 학원 내는 축제 중인거야 아님 그냥 평상시인거야? -
403 ◆ws8gZSkBlA (oJ86/88IIw) 2021. 10. 18. 오후 7:03:40축제 중이랍니다:3!!! 평상시로 쓰셔도 무관해요.
금~토 진행은 경기 진행이 있을 예정입니다:3
-퀴디치
-보물찾기
-수영
-미로찾기
-알 훔치기
이 종목 중에서 캐릭터를 뭐 시킬지 생각해주세요!!!! -
404 서 주양 - 주 단태 (8gyNF08R6g) 2021. 10. 18. 오후 7:03:59어머나. 하고 주양은 정곡을 찔렸다는 듯 다시 미소지었다. 지금처럼 마냥 귀엽고 유순하게 구는 것도 좋았지만, 그것만을 좋아했다면 주양이 아니다.
언제 자신이 물릴 지 모른다는 위기감. 그 아찔함에서 오는 쾌락. 결국 물리게 되었을 때의 이야기까지. 모든 것이 충분히 즐길만한 것들 뿐이었기에. 그래서 별다른 반박을 하지 못하고 미소로 넘기려 하는것일지도 모른다.
"우리 여보는~ 그걸 이제서야 깨달은거야? 조금 서운하다고 할 뻔~"
말하지 않아도 누구보다 잘 이해할 마음이었지만 막상 이렇게 다가오니 이상야릇한 기분이 들어 괜히 한번 밀어내듯이 말했다. 그러면서도 표정은 굳어있지 않은 채 싱글벙글한 모습으로 일색하기는 했지만.
나긋하고 상냥한 어조가 끝맺어지고 제 손에 당신의 볼이 닿자, 주양은 기다렸다는 듯 살짝 힘을 주어 당신의 볼을 움켜쥐려 시도하였다. 만약 잡힌다면 아프지 않게. 하지만 그동안 못 꼬집었던 것을 충족시킬 수 있게끔.
"그치만~ 여보가 이렇게 이뻐보일 줄 알았으면 나도 우리 여보한테 그렇게 보일걸 하는 후회가 드는걸? 그래야 너가 지금보다 더 나를 바라봐주고~ 나만 생각하지. 안 그래?"
지금 받는 애정이 모자란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분에 넘치는 애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생각은 앞으로도 쭉 이어질 그런 부류의 것이었으나, 굳이 이렇게 말한것은 마치 밑빠진 독에 물을 들이붓듯 채워도 채워도 충족되지 않는 애정과 소유욕을 드러내는 것이었다.
당신의 말에 만족스럽게 웃다가도 그 웃음이 사그라들고 불만 가득한 표정을 짓는 것은 한순간이었다. 누구는 몸 달아서 미칠 지경인데, 또 모르는 척 밀당을 시작해버리다니 하는, 내로남불 서주양다운 마인드였을 것이다.
"애, 애가 타긴 뭐가 타! 탈들이나 활활 타버리라고 그래. 나는 하~나도 안 그렇거든!"
애꿎은 탈에게 다시 적대심을 불태우면서 얄밉다는 듯 홱 고개를 돌려 버렸지만, 시선은 금새 다시 당신을 향했다. 그 시선에 온갖가지를 담아 열심히 바라보았다. 봐봐. 나 이만큼 삐졌어. 얼른 입 맞춰줘. 그런 감정이 제일 많이 담겨있기는 하다만. -
405 발렌(벨)주 (ZEtpRhKVWA) 2021. 10. 18. 오후 7:06:34몸 쓰는 일...😬
퀴디치.. 치여요..
보물찾기.. 1학년 후배가 "보물 찾았다!"하고 발렌 얼굴 붙잡을까봐 먼저 도망가요..
수영.. 체력상 할 수 있을리가 없어요..
미로찾기.. 가능성 있어요..
알 훔치기.. 가능성 있어요..
미로찾기..(끄덕) 집갱해요! -
406 ◆ws8gZSkBlA (oJ86/88IIw) 2021. 10. 18. 오후 7:08:09쭈주 벨주 어서와요!
아 참고로 중복 참여 가능하니까요^^ -
407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후 7:09:46쭈주 벨주 어서와~~ ㅋㅋㅋㅋㅋ 1학년 후배~~ 앙큼하다~~?
금욜에 약속이라 참가 할수 있을진 모르겠는데 음~~ 하게 된다면 미로찾기려나? -
408 주양주 (8gyNF08R6g) 2021. 10. 18. 오후 7:15:18안녕~! :D 뭔가 재밌는거 하는구나. 참여할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쭈는 무조건 퀴디치 참전이다! (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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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후 7:16:56축제 기간에 일상 한번 또 해줘야지 ㅋㅋ 일상 구해~~ 텀 길고 퀄은 보장 못 하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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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발렌(벨)주 (ZEtpRhKVWA) 2021. 10. 18. 오후 7: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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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후 7:25:2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작만 몇이야 ㅋㅋㅋㅋㅋㅋㅋ 벨이...힘내자... 화이팅~~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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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발렌(벨)주 (ZEtpRhKVWA) 2021. 10. 18. 오후 7:26:32Mpc 제외 유이한 남캐 벨이 화이팅~😊
벨: ((낡고 지침)) -
413 단태 - 주양 (S7dd6m66sg) 2021. 10. 18. 오후 8:01:25정곡을 찔렸다는 표정에 단태의 붉은색 눈동자가 가늘어졌다. 능청스럽고 능글맞은 기색이 짙은 헤죽- 짓는 미소도 짙어지며 흐흥~ 하는 웃음소리가 짧게 새어나왔다. 어떻게 보면 배부른 짐승이 지을, 포만감이 가득한 표정으로 단태는 주양을 볼 뿐이었다.
"달링~ 자기~ 허니버니~ 내 아기 고양이, 내사랑."
누가 듣는다면 소름이 돋을정도로 느끼한 호칭들을 나열하던 단태는 한번 더 헤죽, 웃어보였다. 서운하다는 말에 대한 답을 하는 대신에 선택한 닭살스러운 호칭들을 뻔뻔하게 능청스러운 목소리로 재잘재잘 떠들던 단태는 웃음을 거두고 기대고 있는 자신의 볼을 움켜쥐는 걸 피하지 않았다. "굳이 서로가 이해하고 있는 걸 확인할 필요는 없잖아?" 계속 싫다고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어가며 피했으니 한번쯤은 내줘야지. 물론 계속 잡혀있을 생각은 없기 때문에 금새 고개를 빼면서 말을 마무리 지었다.
"분명 처음 만났을 때부터 예쁘다고 칭찬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말야. 그걸로는 부족했나봐? 게다가- 자기 생각만 하게 되면 졸업할 때까지 참을 수 없을 것 같은데-"
이렇게 애정을 표현하는 방식과 애정을 확인하는 방식은 우리가 아니면 누구도 이해하지 못한다는 걸 알고 있다. 이렇게 애정을 확인하고 애정을 받고 싶어하는 모습이 미치도록 사랑스럽다. 사랑스럽다. 사랑. 입꼬리를 슬쩍 당겨서 미소를 짓고 있던 단태는 설명하기 힘든 애매하고 묘한 표정을 지었다. 이제는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떠오르고, 입밖으로 새어나가는 단어는 늘 묘한 기분이 들었지만 그것보다 먼저 불만스러운 주양의 표정 덕택이었다. 주양의 무릎 위에 기대고 있던 얼굴을 떼어내고 손끝으로 자신이 채운 발찌 위를 가볍게 매만지던 단태가 다시금 무감정한 미소를 지었다.
이 모습이 사랑스러운거지.
어떤 흑심도 품지 않고 발찌를 매만지고 있던 손을 올려 무릎 을 쓰다듬다가 돌연 상체를 올려서 단태는 주양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다대고 짧게 입맞춘다. "더?" 이제는 익숙하게 주양의 턱을 받치는 것처럼 감싸쥐면서 나긋하게 속삭인 단태는 슬쩍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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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단태(땃쥐)주 (S7dd6m66sg) 2021. 10. 18. 오후 8:03:15오늘까지 행복했다......이른 퇴근.....0)-( 내일부터는 다시 새벽 귀가라니...((파들파들)) 귀가하면서 갱신이야~~ :D
티미지만 답레 쓸 때마다 느끼는 건데 땃태가 마치 로제 떡볶이 같은 느낌이야(?) -
415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후 8:39:04저녁 먹고 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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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ws8gZSkBlA (ErODQhyon6) 2021. 10. 18. 오후 8:56:49집입니다! 갱신해요!!! 아 진짜 너무 만족스러운 저녁이었어요:3
무엇보다 내일 면접 일정이 잡혀서 신나요!!!!XD -
417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후 9:01:57어서와 캡틴! 오 면접~~ 좋은 곳에 잘 이직 할 수 있으면 좋겠다 ㅎㅎ 아픈 건 좀 어때? 약은 챙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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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ws8gZSkBlA (ErODQhyon6) 2021. 10. 18. 오후 9:04:02아 약...!!! 약 안 먹었네요! 먹고 올게요!!XD
급여로 치면 진짜 말 그대로 단기 알바 수준이라 적게 버는 거지만 그래도 제 몸 챙길 정도로 여유가 생기니까요:3!! 이직되면 좋겠어요! 아픈 건.... 두통 빼면 괜찮아요!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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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ws8gZSkBlA (ErODQhyon6) 2021. 10. 18. 오후 9:06:25일상이라... 음믐므므... :3! 돌릴래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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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후 9:06:43혹시나 했는데...! 그래도 자기 전에 알아서 다행이네 ㅋㅋ 두통은 약 먹으면 가라앉을거야~~ (쑤담)
돈도 중요하긴 하지만 가끔은 몸을 더 챙기는 기간도 필요한 법이니까. 이직도 잘 되고 간 곳도 좋은 곳이길 바랄게. 우리 캡틴 늘 응원한다구~~ -
421 ◆ws8gZSkBlA (ErODQhyon6) 2021. 10. 18. 오후 9:08:00고마워요 첼주!XD 더 많은 시간! 더 많은 진행!!!!!XD
과연 이번 축제는 평범하게 축제일까요!? 커밍쑨!!!!! -
422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후 9:16:44아이고 진정해 진정 ㅋㅋㅋ 모든 것은 이직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후의 얘기니까~~
캡틴이랑 일상이라 나야 좋지! 음~~ 토요일 진행 이후의 상황으로 돌리고 싶은데 가능하려나? -
423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후 9:16:59(((잡담에서 느껴지는 훈훈함에 따뜻해짐))) 갱신할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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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발렌(벨)주 (ZEtpRhKVWA) 2021. 10. 18. 오후 9:17:51😊
간만에 게임 친구와 대화하다 게임머니로 딜을 봤어요. -
425 ◆ws8gZSkBlA (ErODQhyon6) 2021. 10. 18. 오후 9:19:24>>422 가능합니다:3
윤이도 있고 웨스트, 하르모니아, 아모르 세 학교의 학생을 마주해도 괜찮습니다:D
벨주 딴주 어서와요!!XD
>>424 좋은 딜이 되었길 바라요!! -
426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후 9:19:57땃주 벨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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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후 9:28:02음 고민이네 질투하는 윤이냐 다른 학원 학생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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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후 9:33:41벨주 어서와~~ 그리고 모두 땃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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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ws8gZSkBlA (ErODQhyon6) 2021. 10. 18. 오후 9:43:21천천히 골라보셔요!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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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펠리체 (XJxueyK4Zo) 2021. 10. 18. 오후 10:12:03오늘따라 더욱 북적이는 정전에서, 교장의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건배사에 따라 잔을 든 대다수의 학생들은 한차례 휘황찬란한 소동을 겪었다. 누군가는 무지개를 토하고 누군가는 몸이 무지개빛이 되어버린거다. 반응은 제각각인듯 했다. 개학식 때와 비슷한 소동에 당황한 학생도 있고 서로 보고 웃느라 정신없는 학생도 있었다. 이번엔 다른 학원 학생들도 있었으니 좀더 소란스러웠던 것도 같다. 그녀도 그 소동에 휘말려 몸이 현란하게도 번쩍거렸지만, 모두가 원래대로 돌아갔을 쯤엔 그녀 역시 언제 그랬냐는 듯 원래의 모습이 되어있었다.
참 놀기 좋아하는 누군가라고 중얼거리며, 한모금 마신 잔을 근처 빈 테이블에 올려놓는다. 최소한 이건 더 마시진 못 할 거 같았으니까. 느긋히 움직이는 손을 따라 팔찌에 달린 수정이 연신 달랑거렸다. 움직일 때마다 조명빛을 받아 반짝여 존재감을 쉼없이 드러낸다. 일부러 그러는 걸까. 빈 손을 거두어 옷자락을 살짝 매만진 그녀는 뒤늦게 생각난 듯 아, 하고 작게 소리내면서도 표정은 태연하게 웃는 얼굴로 윤을 돌아보며 말했다.
"이제 자유시간인거 같은데, 선배는 뭐 할 거에요?"
딱히 뭘 하라는 지시는 못 들었고, 이미 주변 학생들은 서로 서로 모여서 대화를 하거나 하는 듯 했다. 현 6학년생들을 제외하면 다들 그녀처럼 이 축제가 처음이고, 다른 학교 학생을 만나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니. 그녀는 딱히 다른 학교 학생들에 대해 궁금한게 없고 달리 대화를 할 생각도 없었지만 아까 솟은 못된 마음은 아직 남아있어서 말이다. 겉으론 다른 속내 같은 건 없는 것처럼 순하게 웃으며 그저 그것 뿐인 척, 말하는 것이었다.
"따로 볼일이 있는 거라면 붙잡진 않을게요. 안내 같은 건 다른 선배에게 부탁하면 되니까요."
귀찮게 하지 않을게요, 라고 말하는 것만 보면 배려심 있어보이지만 실상은-.
그녀는 그렇게 말해놓고 정말 다른 학생에게 가려는 것처럼 걸음을 떼고 몸을 움직였다. 따각, 하는 구두의 굽 소리와 함께 휙 떠나버릴 것처럼. -
431 ◆ws8gZSkBlA (ErODQhyon6) 2021. 10. 18. 오후 10:14:10윤이의 질투 농도 .dice 1 70.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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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ws8gZSkBlA (ErODQhyon6) 2021. 10. 18. 오후 10:14:22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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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단태(땃쥐)주 (t/amgxhqHo) 2021. 10. 18. 오후 10:18:08아앗 대신 돌려주고 싶은 질투 농도였다....0)-( 어째서 윤아 질투 농도가 옅은거야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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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후 10:19:46ㅋㅋㅋㅋㅋㅋㅋ 다이스 요즘 감 잃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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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ws8gZSkBlA (ErODQhyon6) 2021. 10. 18. 오후 10:22:03다이스는 거스르라고 있는 거래요!(다이스: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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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발렌(벨)주 (ZEtpRhKVWA) 2021. 10. 18. 오후 10:29:53간만에 즐거운 게임 했네요!😊 갖고싶던 코디 아이템을 드디어 얻었어요..이날을 위해 게임 머니를 모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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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후 10:30:31맞다! 다이스는 거스르라고 있는 것이다!XD 윤이 질투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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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ws8gZSkBlA (ErODQhyon6) 2021. 10. 18. 오후 10:30:37어서오세요 벨주! 원하는 아이템 얻으신 거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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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발렌(벨)주 (ZEtpRhKVWA) 2021. 10. 18. 오후 10: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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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후 10:33:07벨주 축하해~~ 아니 근데 어긋난 취향 거기에도 있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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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후 10:35:54축하해 벨주~~:) ((대체 벨주의 취향 스펙트럼은 얼마나 넓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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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후 10:36:39(순간 모 작품의 축하해 짤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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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발렌(벨)주 (ZEtpRhKVWA) 2021. 10. 18. 오후 10:36:49>>440 😊....((시선을 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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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윤 - 펠리체◆ws8gZSkBlA (ErODQhyon6) 2021. 10. 18. 오후 10:39:06' ........ '
윤은 가만히 펠리체의 손목을 따라 시선을 움직였습니다.
' 1학년 때는, 경기 시작 전까지는 자유롭게 교류하곤 했지. 펠리체.... '
펠리체에게 대답한 그는 떠나지 말라는 것처럼 한 손으로 펠리체의 손을 잡으려 했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웃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에에, 표정 굳어졌대요~~
' 궁금한 게 있는데, 사실대로 대답해줬으면 좋겠어. 그 팔찌에 걸린 보석. 누가 줬지? 그 놈이야? '
아니, 그건 아닌데요. '일단은 제갈가의 방계'가 윤의 말을 들으면 당황하며 아니라고 부정할 것입니다. 윤은 최대한 평정심을 찾으려는 듯 어색한 표정을 지으며 물었습니다.
' 거짓을 대답하면, 정말로 슬플 거 같아. ' -
445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후 10:44:11이야~~ 여기 팝콘 맛집이네~~~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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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ws8gZSkBlA (ErODQhyon6) 2021. 10. 18. 오후 10:56:23:D~
>>445 (콜라 드리기) -
447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후 10:58:35>>446 ((((매우 기뻐하는 땃쥐)))) 히히히 친절한 캡틴!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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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렝주 (de3C8SuOVc) 2021. 10. 18. 오후 11:18:29흠믐믐.. 축제라 축제.. 레오챤이라면 역시 퀴디치지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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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펠리체 - 윤 (XJxueyK4Zo) 2021. 10. 18. 오후 11:21:35"아하, 이후에 경기도 하는구나~"
제 말에 하는 대답을 아 그러냐는 반응으로 넘겨버리고 가볍게 떠나버릴 것 같던 그녀는 너무도 쉽게 윤에게 잡혀주었다. 그녀의 손을 잡는 윤의 손이 느껴졌을 때, 표정이 바뀌려는 걸 순간 참느라 힘들었지만. 무사히 태연한 표정을 유지하며 돌아서 윤을 보았다.
"음. 그 놈이라고 해도 누구인지 모르겠는걸요. 성우 선배라면, 방금 막 인사했을 뿐이구."
평정심을 유지하거나 찾으려는 듯 표정이 어색해진 윤과 달리 그녀의 흰 얼굴은 얼굴빛 하나 바뀌지 않았다. 정말 모르겠다는 것처럼 고개를 살풋 기울이고, 평소와 같은 금빛 눈을 깜빡이는 그 얼굴이란. 누가 누구보고 내숭 운운할 처지가 못 되지만 그녀가 그런 거 신경 써가며 행동하던가. 그저 당장 하고 싶은대로 굴 뿐이지.
돌아섰던 걸음을 되돌려 윤의 곁으로 돌아간 그녀는 제 손을 잡은 윤의 손에 살며시 깍지를 끼운다. 얄팍한 레이스 장갑이 촉감이 선명하게 손을 잡고서, 윤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렇게 말하는 것이다.
"제가 선배에게 거짓을 말하진 않을거지만, 사실대로 말한 걸로 누군가가 곤란하게 된다면... 대답하기 어려운 걸요. 선배, 표정이 무서운 걸."
어색하다면 어색했지 무서운 표정은 아니었을텐데, 그녀는 일부러 그런 표현을 썼다. 윤의 안색을 살피듯이 시선을 잠깐 들었다가 내리는게 참 그럴싸하기도 하다. 그녀의 말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처럼 그리 굴다가도 기세등등하게 재잘댄다.
"그리고 제가 누구한테 뭘 받았는지, 선배에게 다 말해야 할 의무도 없잖아요? 선배가 준 것만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얄밉게 혀를 빼물더니 제 행동에 제가 우스운지 작게 후후 웃는다. 웃고 이제 됐죠? 라며 슬그머니 잡은 손을 무르려 한다. -
450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후 11:33:30렝주 어서오구~ 앗....그러고보니 땃태 축제때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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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ws8gZSkBlA (ErODQhyon6) 2021. 10. 18. 오후 11:45:53악! 내일 새벽출근이 되었어요!! 으에에... 내일 답레 드려도 될까요 첼주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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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펠리체주 (XJxueyK4Zo) 2021. 10. 18. 오후 11:53:10>>450 쭈랑 손에 손잡고 보물찾기 어떄...(속닥)
아이구 출근이 그렇게 됐으면 어쩔 수 없지~~ 마다 낼 면접도 있잖아? 얼른 자러가 캡틴! 답레는 캡틴 안 바쁘고 여유될 때 언제든 달아주면 괜찮으니까~~ -
453 단태(땃쥐)주 (ubXYR9csgY) 2021. 10. 18. 오후 11:55:52새벽출근 실화인가....((흐릿))캡틴 푹 자고 좋은 꿈 꿔! 추우니까 따숩게 하고 자구:) 잘자 쫀밤!
>>452 손에 손잡고 보물찾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쭈는 퀴디치할 것 같은데 음믐믐믐~~ 좋아 첼주가 말해줬으니 생각해볼까~~~~:D -
454 펠리체주 (UWn17m/.fc) 2021. 10. 19. 오전 12:06:43아 맞다 쭈주 퀴디치 한댔지! 하지만 중복도 가능하댔으니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난 보고 말 것이다 땃쭈의 꽁냥한 보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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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단태(땃쥐)주 (7ZmvJapeLE) 2021. 10. 19. 오전 12:08:1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첼이도 윤이랑 같이해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째서 땃쭈를 보려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난 부끄러워서 아이고......((땃쥐구멍으로 기어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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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펠리체주 (UWn17m/.fc) 2021. 10. 19. 오전 12:16:47그럴 줄 알고 어장 내 모든 땃쥐구멍에 공구리를 발라놨지...후후...숨는 것은 포기해야 할 것이야 땃주..! 순순히 꽁냥을 받아들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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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단태(땃쥐)주 (7ZmvJapeLE) 2021. 10. 19. 오전 12:18:28아니 공구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너무 전문용어가 나왔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는.....어째서 내 쥐구멍에!?:0 그렇다면 첼주도 윤이와 꽁냥을 해야할 것이다. 그렇다면 그 말을 받아들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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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펠리체주 (UWn17m/.fc) 2021. 10. 19. 오전 12:25:09수많은 빗질과 쓰다듬의 복수지 후후....(???) 아 ㅋㅋㅋㅋ 나도 그러고 싶은데 요즘 첼이가 반항기인지(?) 자꾸 얄미운 짓만 골라 하려고 해서~~ 그게 잘 될까 모르겠네? 아이참 하하! 곤란하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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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단태(땃쥐)주 (7ZmvJapeLE) 2021. 10. 19. 오전 12:27:25어째서 복수를 하는거죠? 나는 그저 쓰다듬과 빗질을 해줬을 뿐인데8ㅁ8 ((억울)) 반항기인 첼이도 나쁘지 않지만 꽁냥이 고프다 설탕 한가득!!! 달달함 한가득!!!! 애정! 사랑!!!! 예쁜 연애!!!!!((단비 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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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펠리체주 (UWn17m/.fc) 2021. 10. 19. 오전 12:31:49((사실 핑계였다))((데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본인들이 하면 되잖아! 달달한 꽁냥!! 사랑 앞에선 캐붕도 할 수 있고 그런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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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단태(땃쥐)주 (7ZmvJapeLE) 2021. 10. 19. 오전 12:34:16:0????? 땃쥐는 속았습니다. 그것도 첼주에게.....((좌절)) 원래 꽁냥과 달달함은 다른 커플을 보는 게 더 좋은 법이라는 말이 있다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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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펠리체주 (UWn17m/.fc) 2021. 10. 19. 오전 12:37:32((기쁨의 궁디댄스)(씰룩쌜룩))
맞아 그러니까 난 땃쭈의 꽁냥을 보고 싶을 뿐이라구? 기대할 뿐이라구??? 히히 ㅋㅋㅋㅋ -
463 단태(땃쥐)주 (7ZmvJapeLE) 2021. 10. 19. 오전 12:39:49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그렇다면 서로 꽁냥하며 만족하는 게 어떨까!:P 그리구 꽁냥은 지금도 하고 있잖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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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펠리체주 (UWn17m/.fc) 2021. 10. 19. 오전 12:47:08하지만 땃주 자네도 알지 않는가...꽁냥은 언제 몇번을 봐도 좋다는 걸...! ㅋㅋㅋㅋㅋ 에에잇 좋다 맞꽁냥으로 합의봐준다 내가 ㅋㅋㅋㅋㅋㅋ 아 내가 이렇게까지 안해주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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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단태(땃쥐)주 (7ZmvJapeLE) 2021. 10. 19. 오전 12: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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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펠리체주 (UWn17m/.fc) 2021. 10. 19. 오전 12:50:45그것이 꽁냥이니까. (끄덕)(대충 펀쿨좌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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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단태(땃쥐)주 (7ZmvJapeLE) 2021. 10. 19. 오전 1:00:53이 어장 특:타인 꽁냥에 진심인 편
펀쿨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지금 막 대책없이 터지네 내가 이렇게 웃음이 헤프지 않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68 렝주 (p85r7KtYM.) 2021. 10. 19. 오전 1:04:55링루렝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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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단태(땃쥐)주 (7ZmvJapeLE) 2021. 10. 19. 오전 1:08:08렝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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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펠리체주 (UWn17m/.fc) 2021. 10. 19. 오전 1:08:41((뿌듯))((으쓱!))
렝주 어서오구~~ -
471 발렌(벨)주 (wUIhcWO0fQ) 2021. 10. 19. 오전 1:52:56렝주 어서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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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펠리체주 (UWn17m/.fc) 2021. 10. 19. 오전 2:09:53ㅇ...왜 벌써 두시...?!
벨주도 쫀밤~~ -
473 발렌(벨)주 (wUIhcWO0fQ) 2021. 10. 19. 오전 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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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펠리체주 (UWn17m/.fc) 2021. 10. 19. 오전 2:23:28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팔다리 삐죽 나온거 진짜 킬포다 킬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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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펠리체주 (UWn17m/.fc) 2021. 10. 19. 오전 2: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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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발렌(벨)주 (wUIhcWO0fQ) 2021. 10. 19. 오전 2:28:52첼이 화난거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면 안 되지만 호박첼이를 둥글둥글 굴려서 놀려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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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펠리체주 (UWn17m/.fc) 2021. 10. 19. 오전 2:36:5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르면서 화낸다 구르면서 부들부들 떨거야 ㅋㅋㅋㅋㅋㅋ 벨주 덕분에 새벽에 넘 신나게 웃었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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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발렌(벨)주 (wUIhcWO0fQ) 2021. 10. 19. 오전 2:44:26구르면서도 화내고 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떡하지 너무 귀여워요..호박 귀여워...너무 귀여워..😭 저도 이 픽크루를 찾고 즐거운 10월 한주가 되었네요!😊 할로윈이 기대가 돼요. 호박 픽크루... 더 많이 볼 수 있겠죠!😳
어..라..왜 시간이..?((출근 시간과 겹쳐봐요..)) 어..라..오늘도 커피랑..?? -
479 펠리체주 (UWn17m/.fc) 2021. 10. 19. 오전 2:54:33분노로 부들부들 떨지만 정작 멈추면 어지러워서 화를 못내는 댕청함까지 갖춘 호박첼이라구 (찡긋) 응응 나도 엄청 기대하고 있어! 할로윈 때 단체로 호박이가 되는 것도 재밌겠다 ㅋㅋㅋㅋㅋ MA님...보고 있져...?(?)
벨주의 수면시간, 잡담으로 대체되었다~~ 오늘은 커피 덜 마시게 지금이라도 누워보는건 어때?? -
480 단태(땃쥐)주 (7ZmvJapeLE) 2021. 10. 19. 오전 3:03:35((자다가 깨서 호박 픽크루들을 보고 호로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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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발렌(벨)주 (wUIhcWO0fQ) 2021. 10. 19. 오전 3:05:37귀여워..호박이가 되면 벨이 호박은 납득할 수 없다면서 호박의 삶에 탄식하고..이렇게 호박들의 반란이..옹알옹알..😴 그래야 할까봐요..🥺 핸드폰을 얼굴에 떨어트려서 아프기도 하네요. 으음..언제쯤 수면 패턴이 정상화가 될지!🙄 먼저 들어가볼게요..🥺 오늘도 근사한 하루 되길 바랄게요. 날이 쌀쌀하니 따뜻하게 챙겨 입으시구요.😊 즐거운 새벽 되길 바라요, 무리하지 않기여요?((호박처럼 굴러와 꼬옥 안아요!))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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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단태(땃쥐)주 (7ZmvJapeLE) 2021. 10. 19. 오전 3:23:49벨주 늦었지만 푹 자고 나도 다시 자러......0)-( 땃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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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펠리체주 (UWn17m/.fc) 2021. 10. 19. 오전 3:27:10납득할 수 없다고 탄식 ㅋㅋㅋㅋㅋㅋ 아 반란 좋지 구르기로 반란이다 ㅋㅋㅋㅋ 픽크루 하나로 넘 즐거운 새벽이었다...
벨주 땃주 모두 춥지 않게 이불 꼭꼭 덮구 푹 자는거야~~ 굿나잇굿나잇 :) -
484 렝주 (p85r7KtYM.) 2021. 10. 19. 오전 4:52:30링렝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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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펠리체주 (UWn17m/.fc) 2021. 10. 19. 오전 4:58:30이 야심한 시간에 기력흡수를 하러 온 것인가 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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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렝주 (p85r7KtYM.) 2021. 10. 19. 오전 5:13:45자다 깼을뿐임당! 그렇게 악독한 사람이 아녜요! 이익... 날 나쁜 사람으로 만든 체루챤은 쭈압이야!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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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펠리체주 (UWn17m/.fc) 2021. 10. 19. 오전 5:29:18갸아악 내 잠잘 기력이~~~ (홀쪽)(바삭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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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스베타주 (96kDCyfLSc) 2021. 10. 19. 오전 8:36:59모두 좋은 하루 될 수 있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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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ws8gZSkBlA (/I4.T.7fqU) 2021. 10. 19. 오전 10:50:19잠깐 갱신할게요! 호박ㅋㅋㅋㅋㅋㅋㅋ 픽크루 귀여운 게 많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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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ws8gZSkBlA (/I4.T.7fqU) 2021. 10. 19. 오전 11: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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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발렌(벨)주 (x4xeVQx1bc) 2021. 10. 19. 오전 11:36:31호박 윤이도 너무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호박을 추가한다구요....?😳 앗..굴리기 편하게 손바닥만한 미니호박으로..(?)
사실 오늘..기묘한 꿈을 꿨어요..🤔 캡틴께서 2기를 만드셨는데 적 세력이 일전 말씀하신 12궁이 모티브라 갈려나가는 꿈을..((대다수 이걸 개꿈이라고 불러요)) -
492 ◆ws8gZSkBlA (HotljjqIwg) 2021. 10. 19. 오후 12:58:37벨주 어서와요!!
>>491 (움찔)!!!!:D 왠지 예지몽이 될 거 같아요 그거!(????) -
493 펠리체주 (UWn17m/.fc) 2021. 10. 19. 오후 1:42:53아아앗 호박윤이 너무 귀엽잖아~~~~ 데려가버릴테닷 아무도 날 막지모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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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펠리체주 (UWn17m/.fc) 2021. 10. 19. 오후 4:06:14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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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렝주 (p85r7KtYM.) 2021. 10. 19. 오후 4:13:27링렝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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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ws8gZSkBlA (HotljjqIwg) 2021. 10. 19. 오후 4:22:24면접 보고 집으로 가고 있아료, 일 마치면 답레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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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단태(땃쥐)주 (PFZVG9hyTo) 2021. 10. 19. 오후 4:35:200)-( ((죽어가는 땃쥐)) 갱신하고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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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펠리체주 (UWn17m/.fc) 2021. 10. 19. 오후 5:37:02다들 쫀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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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ws8gZSkBlA (ojXX82MunM) 2021. 10. 19. 오후 6:17:39다들 좋은 저녁 되세요!
일거리가 많네요 으아아아아아;ㅁ;!!!!! -
500 펠리체주 (UWn17m/.fc) 2021. 10. 19. 오후 6:43:19캡틴 귀가는 잘 했으려나! 일 화이팅이야!!! (호박첼이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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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발렌(벨)주 (wUIhcWO0fQ) 2021. 10. 19. 오후 7:03:19캡틴 화이팅이에요..!! 다들 맛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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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펠리체주 (UWn17m/.fc) 2021. 10. 19. 오후 7:07:49벨주도 오늘 하루 고생했구 맛저하라구~~ 따끈한거! 맛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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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단태(땃쥐)주 (PFZVG9hyTo) 2021. 10. 19. 오후 7:13:20오늘부터 퇴근이 다시 늦어서 굉장히 슬퍼진 땃쥐야...88 흑흑. 날씨가 많이 추우니까 다들 따뜻한걸로 든든하게 저녁 챙겨먹길 바래:) 맛저하구! 나중에 다시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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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펠리체주 (UWn17m/.fc) 2021. 10. 19. 오후 7:14:00땃주도 맛난 저녁 늦지 않게 챙겨먹기~~ 땃하땃바! 나중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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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렝주 (tiFvjKoWgc) 2021. 10. 19. 오후 7:44:24링렝루 취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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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ws8gZSkBlA (ojXX82MunM) 2021. 10. 19. 오후 7:45:58귀가는 무사히 했답니다!!!
그리고 저녁도 먹었죠! 다들 맛저하세요!XD
일도 끝났으니...... 답레 쓸 준비를 해볼까나요! -
507 ◆ws8gZSkBlA (ojXX82MunM) 2021. 10. 19. 오후 8:03:06호박 첼이 덕분에 그래도 일이 일찍 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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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펠리체주 (UWn17m/.fc) 2021. 10. 19. 오후 8:25:59ㅋㅋ 응원한 보람이 있는 걸~~ 저녁 먹고 갱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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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스베타주 (96kDCyfLSc) 2021. 10. 19. 오후 8:35:08도비는 자유예요. 우우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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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펠리체주 (UWn17m/.fc) 2021. 10. 19. 오후 8:41:28타타주 어서와~~ 아구 고생했어 고생했어~~ (꾸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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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스베타주 (96kDCyfLSc) 2021. 10. 19. 오후 9:05:07(늘어져요) (고롱고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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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발렌(벨)주 (wUIhcWO0fQ) 2021. 10. 19. 오후 9:11:38타타주..!!((우다다 달려와서 안아요!))
렝주는 숙취 조심하시기여요..!!! -
513 ◆ws8gZSkBlA (ojXX82MunM) 2021. 10. 19. 오후 9:42:08갱신해요 타타주 오랜만이예요!!! 몸은 괜찮으세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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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펠리체주 (UWn17m/.fc) 2021. 10. 19. 오후 9:51:22오늘 뭔가...미묘하게 운이 안 좋아...뭐지...왜지...?
리갱해~~ -
515 발렌(벨)주 (wUIhcWO0fQ) 2021. 10. 19. 오후 9:55:47그런 느낌일수록 강화 하면 안 되는 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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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펠리체주 (UWn17m/.fc) 2021. 10. 19. 오후 9:57:2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지 맞지 이런 날 망치질 하면 피눈물 흘리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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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ws8gZSkBlA (ojXX82MunM) 2021. 10. 19. 오후 10:23:14아.. .아아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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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ws8gZSkBlA (ojXX82MunM) 2021. 10. 19. 오후 10: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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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ws8gZSkBlA (ojXX82MunM) 2021. 10. 19. 오후 10:25:22어서와요 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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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펠리체주 (UWn17m/.fc) 2021. 10. 19. 오후 10:27:29모야...모야 캡틴 컴에 무슨 일이 생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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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ws8gZSkBlA (ojXX82MunM) 2021. 10. 19. 오후 10:33:52핸드폰에.... 이상이....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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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렝주 (p85r7KtYM.) 2021. 10. 19. 오후 10:38:05링링링렝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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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펠리체주 (UWn17m/.fc) 2021. 10. 19. 오후 10:41:58아 컴이 아니라 폰이었어? 근데 뭐지....배터리? 뭐 뜨는 걸로 봐선 배터리가 문제인가...캡틴 놀랐겠다...(토닥토닥)
렝주 어서어구~~ -
524 ◆ws8gZSkBlA (ojXX82MunM) 2021. 10. 19. 오후 10:44:40일단 어찌어찌 다시 켜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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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윤 - 팰리체◆ws8gZSkBlA (ojXX82MunM) 2021. 10. 19. 오후 10:52:02' ... 역시, 그냥 보내는 게 아니었어. '
윤이 중얼거리듯 말했습니다.
' ... 질투가 나. 손목에 찬 보석도 그 놈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도 질투가 나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 '
꽤 순순히, 솔직하게 말한 그는 무르지 말라는 것처럼 손에 힘을 강하게 실으려 했습니다. 그리고 잠시간 고민하는 듯 하더니, 빙긋 미소지었습니다.
' 역시, 내 것이니 너무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축제 기간 동안 잘 알려줘야겠어. 제갈 가의 방계는 내게 필요치도 않고.... '
진짜를 밝힐지도 모르는 상황이니, 언젠가는 쳐내야 했던 쪽이었죠. 윤은 상쾌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 그러니, 펠리체. 그 보석을 누가 선물했는지 알려주지 않으련? '
둘 다 따로따로 문책을 해야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며 그가 말했습니다. -
526 ◆ws8gZSkBlA (ojXX82MunM) 2021. 10. 19. 오후 10:58:38저는 이만 자러 갈개요! 다들 좋은 밤 도ㅡ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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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스베타주 (96kDCyfLSc) 2021. 10. 19. 오후 10:58:41깜빡 졸았... 다들 오랜만이에요. 요 며칠 바빠 올 시간이 없었네요. :q
몸은 괜찮답니다. 건강해요. :p
위에 사진은.. 배터리 문제인 듯한데. 혹시 모르니 센터를 한번 가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528 렝주 (p85r7KtYM.) 2021. 10. 19. 오후 11:00:16링렝루링렝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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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펠리체주 (UWn17m/.fc) 2021. 10. 19. 오후 11:03:45윤이...질투...좋다...ㅋㅋㅋㅋ
캡틴 잘 자~~ 이불 꼭 덮구 푹 자~~ 굿잠꿀잠하라구~~ -
530 펠리체주 (UWn17m/.fc) 2021. 10. 19. 오후 11:04:38>>527 아픔보다 어쩔수 없는 바쁨이란... 고생많았어 타타주~~ (꼬옥)(부둥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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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스베타주 (96kDCyfLSc) 2021. 10. 19. 오후 11:29:09잘 자요. 캡틴.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렝주 안녕이에요. 👋
>>530 (폭신폭신 해요)
그 말 너무 듣고 싶었어요. :p -
532 펠리체주 (UWn17m/.fc) 2021. 10. 19. 오후 11:33:55>>531 ㅋㅋㅋㅋㅋ 타타주 귀여워... (쓰담쓰담) 한동안 안보여서 막 막 걱정 많이 했었다구! 백신 부작용 악화 이런거 많이 들렸으니까... 그나마 아프진 않아서 다행이야 타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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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스베타주 (EdtYTwyJqs) 2021. 10. 20. 오전 12:01:41저는 귀엽지 않아요. 귀여운 건 첼주에요. (고롱고롱)
그러고 보니 백신 맞고 아프다는 걸 마지막으로 사라졌었죠. 🤔
잠깐 짬 내서라도 와서 생존 신고를 했어야 했는데. 현생이 바쁘다 보니...
걱정 끼쳐서 미안해요. :q -
534 펠리체주 (DzcidelOOI) 2021. 10. 20. 오전 12:06:42므에엥 아니다 타타주가 더 귀엽다으에에엥 ㅋㅋㅋ 아냐 바쁘면 그럴 수도 있지~~ 미안할거 없다구~~ 일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걸로 충분하니까! 히히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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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스베타주 (EdtYTwyJqs) 2021. 10. 20. 오전 1:15:43귀여운 건 사실이니까 너무 부끄러워 하지 말아요. 😗
건강... 건강은.. ◐◐.. 음.
잠깐 졸았더니 1시네요. 더 늦기전에 일찍 들어가볼게요.
미리 잘 자요 첼주.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
536 발렌(벨)주 (ngeO3ZE/m.) 2021. 10. 20. 오전 1:18:16((빼꼼 나타나요)) 타타주 쾌차하셔야 해요..((붙잡고 쭉 늘어져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 푹 주무실 수 있기를 바라요.😊
오늘은..수요일이네요..((금요일이 아니라 실망해요)) 그래도 어느덧 일주일의 절반이 가버렸어요...😳 다들 오늘 하루도 힘내자구요! -
537 펠리체주 (DzcidelOOI) 2021. 10. 20. 오전 1:28:29왜 시선을 피하는거지 타타주...? ㅋㅋㅋㅋㅋ 응응 타타주도 푹 자구 좋은 밤~~
수요일만 지나면 그 주는 다 간거나 마찬가지지 그럼그럼! 벨주도 화이팅이라구 :3 -
538 펠리체 - 윤 (DzcidelOOI) 2021. 10. 20. 오전 5:44:46윤이 순순히 질투함을 인정하는 말은 그녀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감각을 일으켰다. 거기다 그녀는 손을 무르는 시늉만 하려고 했지만, 그것조차 막듯 윤의 손에 힘이 들어가는게 선명히 느껴져 뒷목의 잔털까지 쭈뼛 서는 느낌을 재차 받았다. 아, 대체 어디까지가 진심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일까. 제 연인을 바라보는 황금빛 눈동자엔 연모의 빛이 한가득이지만 거기엔 가장 중요한게 빠져있었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면 되는 것들에 질투 할 줄은 몰랐는걸요. 선배의 이런 모습도 꽤 마음에 들어요."
이 상황이 즐거워서일까. 평소보다 간드러진 목소리가 그녀의 입술 사이로 흘러나온다. 표정은 두 말 할 것도 없이 웃는 얼굴을 유지하고 있었고. 그러나 아무 생각도 없는 건 아니었다. 윤이 상쾌하게 웃으며 보석의 출처를 물었을 때는 좀전과 다른 의미로 등줄기가 서늘해졌다. 정확히는 알 수 없어도, 그녀가 보석의 출처를 말하는 순간 누군가 아픈 꼴을 보게 될 거란 감이 확실하게 들었으니까.
그 예감을 느낀 그녀는 일부러 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섰다. 붙잡힌 손을 마주 쥐고 그 팔을 살며시 끌어안으며 자연스럽게 윤의 옆에 서는 형태로. 누가 봐도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취하려 하며 그녀가 꺼낸 말은 이러했다.
"선배의 말에 답하는 건 정말 쉬운 일이지만, 절 앞에 두고 제가 아닌 다른 사람 생각만 하니 조금 서운해져서 대답해주기가 싫네요. 게다가, 선배는 저보다 더 많은 걸 비밀로 하고 있으면서 저만 대답해야 하는 건 불공평한걸요?"
흥. 하고 가볍게 고개를 돌려도 그녀가 윤의 옆에서 떠나지는 않았다. 돌렸던 고개도 금새 돌아와 금빛 반짝이는 눈으로 윤을 보며 슬며시 눈웃음을 지었다. 장난기 많은 악동처럼. 곱게 웃는 입술 역시 한술 더 뜨면 떴지 덜하지는 않았다.
"그러니까 저도 비밀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래요. 괜찮죠?"
윤이 원하는 대답 대신 십중팔구 괜찮지 않을 말을 되돌려주는 그녀의 의도는 무엇일까. 겉으로 드러난 그녀의 표정이나 행동은 윤이 당연히 그걸 받아주겠지, 하고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고 있었다. -
539 ◆ws8gZSkBlA (sPFoXid5/6) 2021. 10. 20. 오전 8:24:29갱신만 하고 갈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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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단태(땃쥐)주 (G/sETE4TW6) 2021. 10. 20. 오전 8:38:25새벽 퇴근하자마자 뻗었고...다시 현생의 시작이라니ㅠㅠㅠㅠㅠㅠ흑흑 어째서 주말 아닌거야....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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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ws8gZSkBlA (sPFoXid5/6) 2021. 10. 20. 오전 10:15:41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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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ws8gZSkBlA (sPFoXid5/6) 2021. 10. 20. 오전 10:17:29아나...
이벤트 공지힐게요!
금-6시
토, 일-7시
그리고 다음주부터 6시 진행 가능할 거 같아요!! -
543 발렌(벨)주 (EfLUF2q1SA) 2021. 10. 20. 오전 11:51:25공지 확인했어요.😊 오늘도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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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펠리체주 (DzcidelOOI) 2021. 10. 20. 오후 1:09:30갱신해~~ 공지 확인했어! 음...험난한 금요일이 되겠는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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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펠리체주 (DzcidelOOI) 2021. 10. 20. 오후 2:28:29쫀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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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ws8gZSkBlA (sPFoXid5/6) 2021. 10. 20. 오후 2:36:48좋은 오후되세요! 이것저것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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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ws8gZSkBlA (B4XnFysD6k) 2021. 10. 20. 오후 3:53:49' ..... 얄미워, 얄밉지만 사랑스럽네. '
윤이 침울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잠시 동안, 무언갈 생각하던 그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펠리체가 더욱 가까이 다가온 것 만으로도 질투난 게 어느 정도 풀렸거든요. 와, 단순해라!
' 그 말 그대로야. 그 놈이 준 게 아니라면 그걸로 되었어. 옆에 있는 네게 더 신경 써야지. 나도 비밀을 여럿 품었는데 하나 정도는 마음껏 품어도 좋지. 마침, 지금쯤이면 형 집행도 끝났을테니.... 하나 가르쳐주도록 할까. '
그는 자신의 지팡이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주문을 외웠습니다.
' *머블리비아토 '
*주변에 웅웅거리는 소리를 만들어주는 주문. 보통 기밀이나 비밀을 이야기할 때 사용한다.
당연하게도, 소리가 빠져나가지 않는 주문을 외워 그대로 펠리체를 바라봤습니다.
' 가령, 지금 아즈카반에서 디멘터의 키스를 받은 내 가짜라든가? ' -
548 렝주 (w/PcPtTnsI) 2021. 10. 20. 오후 4:07:002차 맞고왔습니다..! 링렝루.. 살아남을 수 있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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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ws8gZSkBlA (sPFoXid5/6) 2021. 10. 20. 오후 4:22:11렝주 어서와요!!! 무리하지 마시구... 2~3일간은 푹 쉬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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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단태(땃쥐)주 (hz0fiWNV.U) 2021. 10. 20. 오후 4:28:19((오늘 새벽 퇴근하고 난 뒤에 하루 휴무를 받아서 기쁜 땃쥐))((사실 기쁘지 않아.....)) 0)-( 갱신하고 갈게! 내일 휴문데 잠으로 하루종일 보낼까봐 걱정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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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ws8gZSkBlA (sPFoXid5/6) 2021. 10. 20. 오후 4:57:56아이고 딴주 어서오시구....88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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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ws8gZSkBlA (sPFoXid5/6) 2021. 10. 20. 오후 5:27:10다들 맛저하세요! 으음... 17금에 대한 게 토론스레에 올라왔네요 확실하게 하는 건 좋죠. 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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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렝주 (w/PcPtTnsI) 2021. 10. 20. 오후 5:34:49왠지모르게 조정스레나 토의스레 갱신되면 몬가.. 몬가 일단 긴장하게 되는거 저만 그런가용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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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단태(땃쥐)주 (hz0fiWNV.U) 2021. 10. 20. 오후 5:40:20잠깐 들렀는데 으으으으음....렝주 뿐만 아니라 다들 그러지 않으려나...((끄덕끄덕))
어찌됐던..땃쥐는 다시 현생에 갈아만든 배가 되러갈게:Q -
555 ◆ws8gZSkBlA (sPFoXid5/6) 2021. 10. 20. 오후 5:49:37사실 저도 그러긴 해요... 자주 불려갔었거든요:3 지금 기수는 아니지만..... 렝주 어서오시구 딴주 다녀오세요!(뽀다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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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아성주 (A22QWGakHE) 2021. 10. 20. 오후 6:15:20상판 하면서 한번도 안 불려간 사람은 드물거예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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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발렌(뺩)주 (ngeO3ZE/m.) 2021. 10. 20. 오후 6:20:25조정...ㅋㅋㅋ지금은 제 3자룰 있으니 다행이지만..ㅋ..
ㅋ....
갱신해요. 17금 관련 토의가 있었나봐요.
...((벨을 괜히 한대 쳐요)) -
558 ◆ws8gZSkBlA (sPFoXid5/6) 2021. 10. 20. 오후 6:28:13앗주 벨주 어서와요! 괜찮아요!!!(뽀다다ㅏ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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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발렌(뺩)주 (ngeO3ZE/m.) 2021. 10. 20. 오후 6:31:18사실..예전부터 벨을 물리적으로 한대 세게 때리고 싶었어요!!! 마법 말고..!!((당당해요)) 버르장머리를...((벨: ???))
((캡틴을 말없이 꼬옥 안아요)) -
560 ◆ws8gZSkBlA (sPFoXid5/6) 2021. 10. 20. 오후 6:32:21저는 정말 괜찮습니다!(뽀다다다다다담)
뭐랄까.. 아무렇지 않아요:3 예전에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역시 시련이 닥쳐오면 사람은 강해지는 법입니다(아무말) -
561 ◆ws8gZSkBlA (sPFoXid5/6) 2021. 10. 20. 오후 6:37:07오늘도 오늘이고 내일.... 퇴사의사 다시 제대로 밝히고.. 할 거 많네요! 와!!!!!!
일상구해요! -
562 발렌(뺩)주 (ngeO3ZE/m.) 2021. 10. 20. 오후 6:38:27드디어 퇴사하시는 걸까요?😳 축하드려요!😊 일상이라..🤔((고민해요..))
-
563 ◆ws8gZSkBlA (sPFoXid5/6) 2021. 10. 20. 오후 6:39:58이직 성공했으니까요!XD 일요일까지만 일하고 그만두겠다, 하고 확실히 밝혀야죠.
몇 번 지나가듯이 말하긴 했는데 제대로 말하는 건 또 오랜만이라 긴장되네요! 후하후하!!!!!
저는 언제나 일상이 열려있으니 편한대로 해주세요!XD -
564 발렌(뺩)주 (ngeO3ZE/m.) 2021. 10. 20. 오후 6:44:49그렇다면 돌릴까요?
..음. 백정이냐 칼 교수님이냐가 관건이네요...교수님과 담판을 지어보고 싶기도 해서...((그리고 대학원도요))
그리고 짜쟌. 1차 채색본이 도착했어요.😊
https://imgdb.in/j8tB -
565 ◆ws8gZSkBlA (sPFoXid5/6) 2021. 10. 20. 오후 6:45:58우와.... 우와....!!!
>>564 그럴 때는 다이스가 있습니다:3 음.... 2가 나올 것 같긴 한데 모르겠어요! 아닐지도! -
566 발렌(뺩)주 (ngeO3ZE/m.) 2021. 10. 20. 오후 6:47:12다이스..🤔
.dice 1 2. = 1
1. 우리 백정이 삐졌어요..?
2. 교수님 이 학생 대학원 노예감으로 어떤가요.. -
567 발렌(뺩)주 (ngeO3ZE/m.) 2021. 10. 20. 오후 6:48:02다갓..?
.dice 1 2. = 2
.dice 1 2. = 2
.dice 1 2. = 1
.dice 1 2. = 2
.dice 1 2. = 1 -
568 스베타주 (EdtYTwyJqs) 2021. 10. 20. 오후 6:48:15
R&B, 재즈 곡이 끌리는 날이네요. 갱신할게요.
이직 성공 축하해요 캡틴. 일상은... 오랜만에 찔러보고 싶긴 한데. 🤔
지금은 너무 졸려서. 무리네요. xd ((((( -
569 발렌(뺩)주 (ngeO3ZE/m.) 2021. 10. 20. 오후 6:48:17이럴때만 과반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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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스베타주 (EdtYTwyJqs) 2021. 10. 20. 오후 6:50:29>>564 :O
이번엔 놓치지 않고 보았네요. 우아아아.. -
571 ◆ws8gZSkBlA (sPFoXid5/6) 2021. 10. 20. 오후 6:50:39타타주 어서오세요! 으아아 많이 피곤하셨나봐요!! 내일도 있어요!!!88888
-
572 ◆ws8gZSkBlA (sPFoXid5/6) 2021. 10. 20. 오후 6:51:13타타주 곡이 좋네요!XP 퇴근음악으로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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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발렌(벨)주 (ngeO3ZE/m.) 2021. 10. 20. 오후 6:55:52타타주 푹 쉬셔요..백신 부작용도 부작용이지만 최근 바빠보이셔서 걱정 되네요. :<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 좋은 음악이라 근사한 저녁이 되네요. 추천 감사해요!😘😘
지금 칼 교수님은..연구실에 계신가요?🤔 -
574 ◆ws8gZSkBlA (sPFoXid5/6) 2021. 10. 20. 오후 6:57:10칼 교수요???:3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실입니다:3 칼교수가 있으면 1+1으로 자연스럽게 에반스 교수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3 -
575 발렌(벨)주 (ngeO3ZE/m.) 2021. 10. 20. 오후 6:58:11😊
담판 지으러 가야겠어요. 백정이를 데려가도 될까요?((미쳤어요)) -
576 ◆ws8gZSkBlA (sPFoXid5/6) 2021. 10. 20. 오후 7:08:35ㅋㅋㅋㅋㅋㅋㅋ 네 됩니다!XD 확신범의 소굴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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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스베타주 (EdtYTwyJqs) 2021. 10. 20. 오후 7:11:05>>572 그렇다면 내일을 위해 오늘은 관전하며 피로를 조금이나마 풀어야겠어요.
곡은 좋다니 다행이네요. 퇴근길 조심히 들어와요. 캡틴. :)
>>573 (벌써 늘어진 채, 팝콘을 먹으며 관전하고 있어요)
고생했다는 말은 언제 들어도 좋네요. 바쁘긴 하지만 그래도 이전 동결했을 때만큼 바쁘지 않아서 다행이랍니다.
또... 곡이 좋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 -
578 ◆ws8gZSkBlA (sPFoXid5/6) 2021. 10. 20. 오후 7:15:24그래도 여유가 생기셔서 다행이예요:3 오늘은 푹 쉬시는 겁니다!:3
아 타타는 할로윈 분장 뭐인가여?:3 -
579 발렌(뺩)주 (ngeO3ZE/m.) 2021. 10. 20. 오후 7:15:29선레를 써와야겠네요!😊 금방 가져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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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주양주 (LlB5M4.R5A) 2021. 10. 20. 오후 7:20:14빌어먹을 현생에 치얼스.. 갱신! 어제랑 오늘은 답레쓰기가 조금 빠듯할듯 싶네 ;-; 만약 새벽에 안 올라온다면 내일이 될것을 미리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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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펠리체 - 윤 (DzcidelOOI) 2021. 10. 20. 오후 7:28:04얄밉지만 사랑스럽다 말하는 윤을 향해 그녀는 한쪽 눈만 살짝 감아 윙크를 해보였다. 아무렴, 누구 애인인데, 라고 말하듯이. 곧 윤이 고개를 끄덕였을 땐 그녀도 턱을 들어 윤의 볼에 입맞춤 해주려 하며 말했다. 동시에 속으론 안도의 숨을 삼켰다는 건 비밀이었지만.
"고마워요. 내 사랑. 그런 점도 정말 좋아해요."
이제 윤의 기분도 좀 풀린 듯 보여 축제에 대한 얘기나 할까 했었다. 윤이 하나 가르쳐 주겠다며 소리를 막는 주문을 쓰는 걸 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녀가 잠자코 바라보고 있으니, 주문을 외운 그가 말했다. 일전의 가짜에 대해서. 그녀는 그새 호기심의 빛이 감도는 눈동자로 윤을 빤히 바라보았다.
"어머,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어서 먼저 얘기를 해주려는 걸까요? 물론 궁금하긴 했지만."
오늘은 딱히 뭔가 묻거나 듣을 생각은 없었는데, 그가 직접 말해준다 하니 사양할 이유는 없었다. 지금은 아니어도 나중엔 묻게 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기도 하니. 동그랗게 뜨고 있던 눈을 다시금 곱게 휘어 웃고 이미 안고 있던 윤의 팔을 조금더 제게 가까이 안는다. 보드라운 드레스 너머 말캉함이 꾹 눌릴만치. 그리고 마주 잡은 손을 잠시 꼼지락거리며 고쳐 잡곤, 애교 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들을 준비는 다 되었으니, 얼마든지 얘기해줘요. 달링."
어차피 이번에도 전부를 알려주진 않을거 같았으니까. 듣다가 궁금하면 물어볼 생각으로 그렇게 말하곤 윤의 얘기를 기다린다. -
582 펠리체주 (DzcidelOOI) 2021. 10. 20. 오후 7:28:48답레랑 갱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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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스베타주 (EdtYTwyJqs) 2021. 10. 20. 오후 7:29:24>>578 음. 곰? 아니면 늑대 분장을 생각하고 있어요.
늑대 분장을 한다면, 가능할 경우 아래와 같은 케이프를 쓴다던가.... 해서요.
https://i.pinimg.com/originals/e6/b7/8f/e6b78f3921e06f89f30665fa5a84adf4.jpg
>>580 주양주 어서 와요. 오늘 하루 정말 고생 많았어요. (꼭 안아요.) -
584 ◆ws8gZSkBlA (sPFoXid5/6) 2021. 10. 20. 오후 8:04:50갸아악 잠시만요오오!!! 다들 어서오시구!!!!!
졸았다.. 답레 조금 늦어져요!!!! -
585 펠리체주 (DzcidelOOI) 2021. 10. 20. 오후 8:16:06저녁 먹고 리갱! 답레 늦어도 괜찮아 천천히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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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ws8gZSkBlA (sPFoXid5/6) 2021. 10. 20. 오후 8:20:12우와 타타 늑대인간 분위기 있겠는데요!!!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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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단태(땃쥐)주 (hz0fiWNV.U) 2021. 10. 20. 오후 8:44:42현생 중 짬내서 잠깐 들렀다! 집에 보내줘...0)-( 주양주 레스는 확인했으니 천천히 써달라구~~ 그리고 늑대인간 스베타...이건 된다! 너무너무 분위기 있고 잘 어울리겠다.....땃쥐는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사라질지 가챠확률이기 때문에 인사는 안해줘도 괜찮아:) 모두 좋은 밤 보내고 있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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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발렌타인 - 담판을 지어요! (ngeO3ZE/m.) 2021. 10. 20. 오후 8:45:23본가에 있을 때도 가시방석이지만 본교로 돌아왔다 해도 가시방석이다. 어차피 수감된 매구는 가짜다. 그가 그 사실을 모를까? 그 당시 우연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잘 매복해있다 나타난 양반탈도 그렇고, 장관이라기엔 지나치게 집요했던 추궁도 그렇고, 추종자의 손아귀에서 놀아났다는 사실은 매구가 가짜임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알 것이다. 그도 그 사실을 깨달은 소수의 인원중 하나다. 알고 싶지 않았지만 백정을 곁에 둔 이상 깊게 말려버렸다. 다시는 인간에게 관심 주지 않겠다고 생각했지만 운명이 그를 한대 세게 치고 갔다. 그는 결국 공범이 됐고, 지금은 이 가시방석 위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 안 잡히는 미래만 뚫어지라 쳐다봤다.
그는 수업이 없는 날 동안 요양한다. 말이 요양이지 좀이 쑤셔 어둠의 마법 방어술 책을 정독해 요점을 싹 정리하기도 했고, 천문학 과제는 진작 끝냈고, 그는 잠시 고개를 내려 책상을 쳐다본다.
『맨드레이크의 안전한 접근』
- 맨드레이크의 위험성과 인간의 상관관계
Ⅰ. 서론
Ⅱ. 『맨드레이크』양식에 사용된 기존 방식
Ⅲ. 인간과 맨드레이크간의 접근 방식
Ⅳ. 결론: 『공존』의 가치
그는 책상 위에 가지런히 놓인 양피지를 보지 않았다는 듯 고개를 돌렸다. 슬 추운 현궁이 더 추워질 시기가 다가온다는 자기합리화 뒤로 꾸물꾸물 침대로 기어 들어갔다. 좀 쉬는게 좋겠다. 아무리 할 일이 없어도 저런 일은 그만 둬야 한다. 그의 남은 삶은 적었고, 이런걸 쓴다고 해서 오래 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수명이 깎인다면 모를까. 그는 허공을 가만히 노려본다. 손을 뻗어 백정에게 곁으로 다가오게끔 한다. 한 자리라도 내어줘야겠다 몸을 뒤척이려다 급히 허리를 세웠다. 드디어 그의 코어가 일을 했다. 칼 교수의 의미심장했던 그 표정을 왜 잊고 있었지? 어째서 그 순간에 환히 웃을 수 있었을까. 왜, 굳이? 눈치챘다면 왜 말을 하지 않았을까. 벌떡 허리만 일으켜 침상에서 일어난 그의 머리가 바삐 돌아갔다.
"아가. 나랑 잠시 갈 곳이 있다. 따라오겠더니."
그 표정을 캐물어야 할 것 같다. 과연 이 모든게 우연일까. 쥐덫에 걸린 건 아닌가? 교장도 대처를 늦게 했던 이유가 무엇일까? 대체 무슨 일을 벌이는 거지? 펠리체와 매구에 대한 관계, 그와 백정의 관계를 지킨다 생각만 했지 정작 주변을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그는 아직 어리고 어른보다 영악하지 못하다. 어리기 때문에 모든걸 알지 못하고, 최악의 결과로 가는 길만 잘 알고 있다. 아, 이 멍청한 발렌타인.
그는 겉옷을 주섬주섬 입고 기숙사 문을 나서,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실로 향했다. 그는 분명 이곳에 있으리라. 그는 망설임 없이 문을 두드렸다.
"칼 교수님, 계십니까. 들어가도 되겠는지요." -
589 펠리체주 (DzcidelOOI) 2021. 10. 20. 오후 8:51:23벨이...대학원가브러라...?ㅋㅋㅋㅋㅋ 이 일상 어떤 내용이 나올지 넘 궁금하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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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렝주 (w/PcPtTnsI) 2021. 10. 20. 오후 8:51:39슬슬 팔이 뻐근해지기 시작하고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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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펠리체주 (DzcidelOOI) 2021. 10. 20. 오후 9:23:42렝주 무리하면 안돼... 잘 때 팔 조심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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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ws8gZSkBlA (noV78JOetw) 2021. 10. 20. 오후 9:36:38렝주 무리하지 마시고 얼음찜질하셔요!!!
드디어 집 도착했어요! 배터리가 나가서 울 뻔...ㅠ -
593 펠리체주 (DzcidelOOI) 2021. 10. 20. 오후 9:38:22아이고 캡틴도 고생했어;;; 일단 좀 쉬구 폰 충전하구 그러라구~~ (랜선담요)(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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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발렌(벨)주 (ngeO3ZE/m.) 2021. 10. 20. 오후 9:39:51>>589 대학원가브러라! ((벨이 주문에 맞고 쓰러져요!)) 🤔..대학원 노예가 될 테니 아드님과의 교제를 허락해주십시오..가 아닐까요..(?)((아니에요))
>>590 렝주 너무 아프시다 싶으시면 얼음찜질 하시고, 타이레놀도 몇개 쟁여두셔요..😭 피곤한 건 자연스러운 거니 최대한 주무셔서 푸는 쪽으로 가시구요..((랜선 포옹을 해요!))
캡틴 어서오셔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 따뜻하게 몸 녹이자구요.😊 -
595 윤 - 펠리체◆ws8gZSkBlA (noV78JOetw) 2021. 10. 20. 오후 10:14:30' 그래, 무엇부터 이야기할까.... 마법부 장관이 어떻게 그 자리에 올라갈 수 있었는지 이야기할까? '
그는 씩 웃었습니다. 곧이어, '거기서부터 설명해야 하거든' 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 현재 장관은... 원래는 별볼일 없는 순혈 중 하나였는데, 전쟁 시기 때 나에게 붙었다가 끝나자마자 바로 나와 다른 내 수족들을 불었어. 정말 어리석고... 박쥐같았지. '
지금 생각해도 마음에 안 드는 듯 윤이 미간을 살짝 좁혔습니다. 그리고 펠리체의 얼굴을 손등으로 가볍게 쓸려 했습니다.
' 내가 제갈가를 택한 이유 중 하나는 마법부 장관과 접촉이 많다는 거였어. 그 자에게만큼은, 배신한 자들의 끝이 어떻게 되는지 톡톡히 알게 해주고 싶었거든. '
거기까지 말한 윤이 눈을 휘어 곱게 웃었습니다.
' 내 사랑하는 영민한 펠리체. 그 가짜 매구의 정체가 무엇일 것 같니? ' -
596 칼 - 발렌타인◆ws8gZSkBlA (noV78JOetw) 2021. 10. 20. 오후 10:24:53' 응... '
순순히 발렌타인의 옆에 누우려던 백정은 갑자기 벌떡 일어난 그를 빤히 바라봤습니다. 눈물이 또륵또륵 흐르는 두 눈을 깜빡이는가 싶다가, 불만을 토로하듯 볼을 살짝 부풀렸습니다.
' 갈래. '
축하합니다! 백정은 혼자 있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 중에게로 가는 거야? '
아니요, 그건 아닌 것 같은데요. 그는 순순히, 몸을 웅크리더니 한 마리의 매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발렌타인에게로 날개짓을 했습니다.
물론, 목적지는 그도 알고 발렌타인도 아는 중탈의 연구실이 아니었습니다. 백정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 들어와. '
안에서 짤막하게 칼 교수의 목소리가 들려오는군요. 문을 열고 들어서면, 칼 교수의 품에 안겨 있던 에반스 교수가 화들짝 놀라서 일어났다가 붙잡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 아, 아, 안녕하세요..? '
에반스 교수가 어색하게 웃었고 칼 교수는 의자에 앉은 채, 미소지었습니다.
' 무슨 일로 왔지? 수업에 대해 궁금한 거라도 있나? 축제 기간이니만큼... 진행되는 수업은 없다만. '
모르는 척 인가요? 이거! -
597 ◆ws8gZSkBlA (noV78JOetw) 2021. 10. 20. 오후 10:54:28끌올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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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발렌타인 - 칼 (ngeO3ZE/m.) 2021. 10. 20. 오후 11:19:22머리가 빙빙 돈다. 당신이 불만을 토로하듯 볼을 살짝 부풀리자 그는 손가락을 들어 당신의 볼을 찔러보려다 이내 그만뒀다. 더 삐졌다간 오지도 않겠다. 달링은 횃대에 앉아 꾸벅꾸벅 졸고 있으니 지금 나가면 딱일 것 같다. 그는 날갯짓 하여 다가오는 당신을 아예 안고 가기로 했다.
"실례하겠습니다."
그는 문을 열고 들어서자 보이는 광경에 아무것도 못 봤다는듯 능숙하게 고개를 숙여 인사한 뒤 시선을 휙 돌렸다. 머리에서 학사비리라는 생각이 계속 빙빙 맴돌았지만 이걸 입밖으로 꺼내고 싶은 마음은 없다. 이전에 가차없이 점수를 깎던 칼 교수의 행동이 자연스럽게 떠올랐기 때문이다. 주단태 그 능글맞은 녀석. 그렇지만 어쩌겠는가? 그가 개처럼 발로 뛰어 다시 점수를 얻었으니 됐다.
"……."
그는 칼 교수를 보며 저 사람이 미소를 지을 일이 없을 거란 선입견을 가졌다. 대충 동류인 사람은 서로를 알아본다. 적어도 그가 보기에 칼 교수는 웃으면 두가지 상황이 있는 사람일 것 같았다. 아마 그는 화가 났거나, 자신을 떠보거나. 둘 중 하나가 아닐까 싶었다.
"예, 천문학 과제 때문에 여쭐 것이 있어 찾아왔습니다만……."
그는 보기에 돌려 말하는 것에 재간이 없어 보였지만 그건 또 아니다. 비록 직설적으로 형편 없느니 그렇게 사는 꼴을 보아하니 같은 숨을 쉬는 것조차 괴롭다느니 하면서 얘기하는 타입이긴 하지만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었다. 이 집안에서 배워먹은 것이 테이블 뒤엎기였고 불효자가 최고의 칭찬인 장의사는 그 또한 명백히 순혈 가문의 자제였고, 그냥 귀찮아서 안 할 뿐이었다.
"교수님께서 저번에 구름의 움직임에서 맹수는 길들이는 과정이 여간 힘들고 숨기어서는 아니된다 해석하셨는데, 그 뜻이 궁금해 찾아왔습니다. 제 명석하지 못하고 아둔해 빠진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지라."
그러면서 품에 안은 백정의 부리 슥 손가락으로 간지럽힌다. 발언과 몸짓으로 미루어보아 쉽게 해석하면 그 뜻이었다. 다 알고 계시는 것 같은데 왜 고발하지 않습니까? 말이 쉽게 해석하는 것이지, 그가 알고 있는 사교계의 화법으로 속내를 모조리 뒤집어 까보면 너 뭐하는 새끼냐? 정도 되겠다. 그 또한 마찬가지로 미소지었다. 부드럽고 순진한 미소로 '자신은 지금 순수하게 교수님께 질문하는 모범생'인 척 질문에 화룡점정을 찍는다. -
599 발렌(벨)주 (ngeO3ZE/m.) 2021. 10. 20. 오후 11:22:25제 로판 짬을 여기서 쓸 줄은 몰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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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펠리체주 (DzcidelOOI) 2021. 10. 20. 오후 11:31:24? 내 답레 어디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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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펠리체주 (DzcidelOOI) 2021. 10. 20. 오후 11:31:55아니...어장이 내 답레를 먹었어.......???? 윽엑 이게 무슨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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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ws8gZSkBlA (noV78JOetw) 2021. 10. 20. 오후 11:59:35에?! 으에?!?!? 으아앗 첼주888888(뽀다다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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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ws8gZSkBlA (eOL/IpppfQ) 2021. 10. 21. 오전 12:12:07벨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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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ws8gZSkBlA (eOL/IpppfQ) 2021. 10. 21. 오전 12:32:10답레 좀 늦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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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펠리체 - 윤 (aUvTofOwFs) 2021. 10. 21. 오전 12:46:13그녀는 윤이 얘기하는 내내 오롯히 그에게만 온 신경을 기울였다. 둘의 대화가 누군가에게 들리진 않아도, 주변에 적잖은 잡음이 있었기에 제대로 들으려면 그래야 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자리를 옮기고 얘기하자고 할 걸. 문득 든 생각을 얼른 밀어내고 다시 귓가로 들려오는 윤의 목소리에 집중한다.
그렇게 들은 얘기에 의하면, 현재 마법부 장관은 과거 전쟁 시절의 그를 이용해 현재 자리에 앉은거고, 그는 그런 배신자를 그냥 두지 않았고 뭔가 조치를 취했다는 듯 하다. 그녀는 미간을 찡그리는 윤을 보고 그러지 말라는 듯 그가 내민 손에 제 볼을 스스로 부볐다. 조금의 여유가 있었다면 고개를 돌려 그 손등에 입맞춤도 했을 것이다. 짧고 갖은 애교를 부리곤, 그의 물음에 가만히 눈을 깜빡였다. 잠깐을 그렇게 보낸 뒤 약간의 장난기 어린 말투로 재잘댄다.
"...흠. 어떻게 대답하면 좋을까요. 모르는 척 답을 구하는게 좋을지, 영민하게 정답을 말하는게 좋을지. 그게 고민이네요."
킥킥. 작게 웃기까지 하는 걸 보면 답을 모르는 건 아닌가보다. 그야 그럴 수 밖에. 그녀가 알고 있는 것과 그의 얘기를 합쳐보면 답은 정해져 있었다. 그녀가 고민한 건 그걸 그냥 말해버리면 재미 없지 않을까 였던거다. 그래서 모르는 척을 해볼까 싶다가, 영민하다 해준 윤의 말에 부응하기로 했다. 그녀는 일부러 고개를 들어 그의 귓가에 입술을 가까이 해 소곤소곤하게 말이다.
"굳이 그 모습을 씌운 의도가, 배신의 대가만을 위해서는 아닌거 같은데, 제가 틀렸을까요?"
그녀의 대답은 그 가짜의 정체만이 아니라 굳이 그의 모습을 씌운 것에 다른 의도가 있던 것은 아니냐고, 한발 앞선 물음까지 더해져 있었다. 윤이 거기까지 알려줄지는 미지수였지만, 그녀는 알려달라는 듯이 속삭이던 귓가에 입술이 스치게 했다. 깃털이 지나간 것처럼 가볍고도 간질하게. 그러곤 시선을 마주치고 싱긋 웃었다. -
606 펠리체주 (aUvTofOwFs) 2021. 10. 21. 오전 12:47:05답레 다시 쓰다 불려나가고...아이고 이시간에 무슨 난리야...게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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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스베타주 (w08auaVAIw) 2021. 10. 21. 오전 1:01:04>>606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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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ws8gZSkBlA (eOL/IpppfQ) 2021. 10. 21. 오전 1:01:57첼주 고생하셨어요...!
저도 답레 날렸....으니.... 내일.. .답레 드릴데요....
후후후루후ㅜ.... 후우.....🔫(셀프탕) -
609 ◆ws8gZSkBlA (eOL/IpppfQ) 2021. 10. 21. 오전 1:02:14타타주 어서와요!
저는 자러 가볼게여! -
610 펠리체주 (aUvTofOwFs) 2021. 10. 21. 오전 1:04:09ㅋㅋㅋ...ㅋㅋ....캡틴 푹 쉬어~~ 잘 자~~
타타주 어서오구~~ -
611 렝주 (eoYHGeyqyg) 2021. 10. 21. 오전 1:09:43링렝루 죽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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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펠리체주 (aUvTofOwFs) 2021. 10. 21. 오전 3:49:49잠...잠 좀 다오...그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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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ws8gZSkBlA (eOL/IpppfQ) 2021. 10. 21. 오전 8:36:37왜 다들....88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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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렝주 (eoYHGeyqyg) 2021. 10. 21. 오전 9:21:19와 모더나 2차 이거 엄청 빡세네용 :3.... 링렝루 죽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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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ws8gZSkBlA (cuIuGoaWqM) 2021. 10. 21. 오전 9:49:16무리하지 마시고 얼음찜질하시고... 꼭 아프시면 병원 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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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렝주 (eoYHGeyqyg) 2021. 10. 21. 오전 9:53:07지금은 좀 고ㅑㄴ찮아졌는데 아픈것보다 오한이... 얼어죽는줄 알았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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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ws8gZSkBlA (cuIuGoaWqM) 2021. 10. 21. 오전 9:59:37으아아아아ㅏ88888888 얼른 병원 가셔요!!8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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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펠리체주 (aUvTofOwFs) 2021. 10. 21. 오전 10:55:01갱신해~~ 렝주는 병원 가봐야 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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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ws8gZSkBlA (cuIuGoaWqM) 2021. 10. 21. 오후 12:39:33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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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ws8gZSkBlA (cuIuGoaWqM) 2021. 10. 21. 오후 12:39:48갱신하고 답레는 조금 이따가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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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펠리체주 (aUvTofOwFs) 2021. 10. 21. 오후 2:18:04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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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칼 - 발렌타인◆ws8gZSkBlA (eOL/IpppfQ) 2021. 10. 21. 오후 2:46:58' 무엇이 궁금한가 했더니... 그 과제는 이미 지난 것 아닌가? '
칼 교수가 픽 웃으며 답했습니다. 에반스 교수는 눈을 데굴데굴 굴리다가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실 밖으로 나섰습니다. 밖에서 러빗 교수가 '왜 울어요?!' 하고 묻는 소리가 나는 것도 같습니다.
' 나는 읽혀지는 대로 읽어주는 것 뿐이다. 그 때, 내가 읽은 것에서 해답을 찾아내는 건 학생들의 몫이지. '
그는 자신의 옷매무새를 다듬다, 백정을 잠시간 응시했습니다.
' 그 후에 마주한 것이 맹수라면 그 해석은 거기에 맞는 것일 터. '
그는 가만히 창밖을 응시했다가 다시 발렌타인을 바라봤습니다.
' 그래서 맹수를 길들인 소감은? '
이 양반은 확신범입니다. -
623 윤 - 펠리체◆ws8gZSkBlA (eOL/IpppfQ) 2021. 10. 21. 오후 3:43:18' 네가 내놓을 답이 너무나도 기대 되는구나, Mtwana wase kasi. 네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내가 알 수 있으면 좋을텐데. '
그는 미소지으며 말했습니다. 그리고 나온 답변에 만족한 듯 작게 웃었습니다.
' 역시, 영민한 내 사랑이야. 거의 비슷해. 마법부를 장악할 필요가 있었고 대외적으로 [매구가 죽었다]고 밝힐 필요가 있었어. 예전부터 이 마법사 사회의 마법사들은.... 쉽게 안심하는 기질이 있더군. '
윤이 말했습니다.
' 내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는데도 내가 죽었다고 생각하는 이가 많을 정도로 말이야. 상대방이 이겼다는 도취감에 취해있을 때, 그걸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것도 꽤나 볼 만 하거든. 지금 마법부 장관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아무도 알지 못하는 것 처럼. 베리타세룸을 마셨다고 순순히 고백했을 때, 즉흥적으로 떠올리고 행동으로 옮겼다만... 그래도 꽤 잘 만들어졌잖니. '
내 가짜. 라고 말한 윤이 히죽 웃었습니다.
' 비밀 중 하나를 네게 털어놓았구나, 나는. ' -
624 ◆ws8gZSkBlA (eOL/IpppfQ) 2021. 10. 21. 오후 3:43:44다들 좋은 오후 보내세요!!
뭔가 졸음이 몰려와서 좀 자야겠어요:3ㄷ! -
625 발렌타인 - 칼 (4apFPZOVQc) 2021. 10. 21. 오후 4:52:25과연 지난 과제일까? 그는 순수한 학생의 미소를 유지했다. 적어도 에반스 교수가 나가기 전 까지는 착하고, 모범을 보이며, 학구열이 높은 학생의 모습을 유지했다. 에반스 교수가 교실 밖으로 나가며 저 멀리서 러빗 교수의 단말마가 들렸다. 그러자 그의 표정이 풀렸다. 신경질적이고 예민한 평소의 표정이 아니다. 진통제 덕분이다. 그의 표정은 한없이 담담했으나 예민함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지났기는, 구름은 유동적이라 무엇이든 이어지고 현재진행형이 되는 법 아닙니까."
그는 잠시 당신을 엄지로 쓸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홍 가家의 피해자. 해답을 찾는 것은 본인의 몫이란 말이 꽤 묵직하다. 그는 당신을 향한 교수의 시선에 눈매를 가늘게 좁혔다. 맹수는 첫 만남 당시 크루시오를 쓰던 당신을 뜻한다. 맹수가 과연 사람 해치는 것이 잘못 됐음을 알까? 그는 잠시 기다린다.
"어떤 답을 원하십니까? 방금처럼 돌려 말하길 원하십니까, 아니면 제가 돌리지 않고 직접 말씀하길 원하십니까."
그리고 사납게 미소지었다. 그리고는 픽 웃었다. 보란듯이 부리를 한번 손가락으로 툭 건드리고, 흰 레이스가 묶인 목을 엄지로 쓸었다.
"적어도 어느쪽 답이든 교수님께서 나이차이가 제법 날법한 에반스 교수님과 혼인하던 날의 기분과 비슷한 것 같다 답할 것 같습니다만." -
626 렝주 (eoYHGeyqyg) 2021. 10. 21. 오후 4:58:54링렝루 죽어 :3....................... 렝루살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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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ws8gZSkBlA (eOL/IpppfQ) 2021. 10. 21. 오후 5:06:46렝주 벨주 어서와요!! 렝주우우우우8888888 병원 꼭 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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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발렌(벨)주 (Q2vuRiSyAs) 2021. 10. 21. 오후 5:07:29반가워요.😊 렝주 너무 아프시면 타이레놀 드시구 병원 가셔서 진통제라도 맞는게 좋아요...😭 푹 쉬셔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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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ws8gZSkBlA (eOL/IpppfQ) 2021. 10. 21. 오후 5:08:40저 약간 그거 보는 기분이예요.
센 사람VS센 사람 -
630 발렌(벨)주 (Q2vuRiSyAs) 2021. 10. 21. 오후 5:09:35어머나..! 벨이는 호랑이 앞에서 짖는 치와와일 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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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ws8gZSkBlA (eOL/IpppfQ) 2021. 10. 21. 오후 5:11:05그것도 그건데.... 이직이 실패되었습니다.....인생....ㅎㅁㅎ......
2달 동안만... ㅎㅎㅎㅎㅎㅎ...... 흐하하하핳핳
....
아야...🤕 -
632 ◆ws8gZSkBlA (eOL/IpppfQ) 2021. 10. 21. 오후 5:11:50최대한 빨리 답레 가져올게요! 나는 칼이다.. 동캡은 칼이다... 동캡은 칼이다...
칼...? 🔪🔪🔪🔪🔪🔪🔪??? -
633 발렌(벨)주 (Q2vuRiSyAs) 2021. 10. 21. 오후 5:14:16>>631 세상에...((캡틴을 꼬오옥 안아요..))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실 수 있을 거예요..((도담도담))
답레는 천천히 주셔요.😊😘 -
634 펠리체 - 윤 (aUvTofOwFs) 2021. 10. 21. 오후 5:19:43그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에 그녀는 키득 웃으면서도 안 된다는 듯 단호히 고개를 저었을 것이다. 지금 그녀의 머릿속에는 너무 많은 것이 들어있었고, 그것들 중 대다수는 아직 윤에게 들켜선 안 되는 것들이었으니. 하지만 그녀의 내면 속 누군가는 그렇게 속삭인다. 차라리 다 들켜버리는 편이 더 즐겁지 않을까, 라고. 그 속삭임은 무시한 채, 그녀는 다시금 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어진 얘기로 인해 그녀의 대답은 틀리지 않았음이 확정되었다. 예상대로 그 가짜 매구는 현직 장관이었다. 그렇다는 건 그 때 거기 있던 장관은 아마 수족 중 하나일 것이다. 마법부를 장악한다는게 그런 방식이었던 걸까. 하지만 왜? 새롭게 떠오른 의문은 잠시 밀어두고 들은 것들부터 차근히 머릿속에 정리한다. 잘 정리해 한켠에 차곡차곡 쌓아두며, 히죽 웃는 윤을 보고 재잘대기도 한다.
"흐응. 많고 많은 비밀 중에 하나 털어놓구서 제 비밀도 알아가려고 하는 건 아니죠? 그런 치사한 선배한텐 일주일간 입맞춤 못 하는 벌을 줘버릴지도 몰라요?"
엄포를 두듯 말하다가도 진심은 아니었는지 후훗, 웃는다. 뭐, 이걸 빌미로 알려달라고 해도 안 알려줄 건 사실이지만.
"꼭대기에서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것도 그렇고, 굳이 그 모습을 씌운 것도 그렇고, 선배, 은근 악취미적이네요. 자기 얼굴을 한 가짜가 그렇게 맞는 걸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지 감히 예상도 못하겠는걸요. 어머, 무서워라."
무섭다면서 되려 윤에게 몸을 기대는 건 무슨 행동인지. 포옥 기대고서 잠시 그의 손을 만지작거리더니, 슬그머니 물음 하나를 꺼내었다. 조금 전 밀어두었던 그 의문이었다.
"가짜를 써서 그런 죽음을 연출한 거나 마법부를 장악하는 것도, 저번에 말했던... 꼭 해야 하는 일 중에 하나인 거에요?"
조심스럽게 나온 물음엔 약간의 불안, 혹은 그에 준하는 무언가가 얕게 일렁였다. 운을 보는 그녀의 시선에도 마찬가지였다. -
635 펠리체주 (aUvTofOwFs) 2021. 10. 21. 오후 5:21:21에고...캡틴....(토닥토닥) 괜찮아 이참에 좀 쉬구 더 나은 컨디션으로 좋은 곳 찾을 수 있을거야~~
답레 들고 갱신해~~ -
636 ◆ws8gZSkBlA (eOL/IpppfQ) 2021. 10. 21. 오후 5:21:55잡는다고 잡히는 사람이 있겠나요? 네 여기 있습니다..!!!!
유독 제가 사장님께 약한데.... 사장님이 잡으셨어요... :3c 이전에 잡으신 게 농담인 줄 알았죠.. 진짜일 줄 몰랐죠.... 으애애애... 2달만 더 고생하기로 했습이다... 몰라! 나도 막 나갈테야..!!!😂 -
637 ◆ws8gZSkBlA (eOL/IpppfQ) 2021. 10. 21. 오후 5:22:16첼주 어서오ㅓ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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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펠리체주 (aUvTofOwFs) 2021. 10. 21. 오후 5:24:06캡틴 쫀저~~ 그런 의미의 실패였구나 아앗.. 2달이면 연말이라 빡셀텐데 그 사장님 혹시 계획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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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ws8gZSkBlA (eOL/IpppfQ) 2021. 10. 21. 오후 5:27:22....!!!!!!! 😂😂😂😂😂😂😂😂😂😂😂😂😂
진행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할 거예요! 이제 저는 회사 눈치 안 보고 막 나가기로 했어요!😂😂😂😂 -
640 펠리체주 (aUvTofOwFs) 2021. 10. 21. 오후 5:36:01ㅋㅋㅋㅋㅋ으아... 캡틴 화이팅이야 늘 응원한다구~~!!! 그래도 무리해가면서 진행하지는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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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ws8gZSkBlA (eOL/IpppfQ) 2021. 10. 21. 오후 5:38:29' 그것 참 좋은 기분이겠군 그래. '
칼 교수가 맞장구 치듯 말했습니다.
' 미래일지 현재일지 과거일지는 모르지. ... 그 아이도 없고 들을 사람은 너와 그 매 밖에 없으니. '
다행히, 현궁 점수 차감은 없습니다. 그래도 꽤 순순히 운을 떼는군요.
' 그래서 나에게 묻고 싶은 게 무엇이길래, 직접 데려왔을까. '
칼 교수가 고개를 돌리며 물었습니다. 의문문은 아니었지만요. -
642 ◆ws8gZSkBlA (eOL/IpppfQ) 2021. 10. 21. 오후 5:46:28그럴게요! 아무튼 당분간 6시 진행은 금요일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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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단태(땃쥐)주 (oHeuxR3Pj2) 2021. 10. 21. 오후 6:37:17내 휴무.....어디로.....? ((동공지진)) 흑흑...0)-( 갱신하면서 저녁 먹고 와야겠다. 다들 맛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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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렝주 (eoYHGeyqyg) 2021. 10. 21. 오후 6:43:26어으... 링렝루 죽어 :3........... 너무 추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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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ws8gZSkBlA (eOL/IpppfQ) 2021. 10. 21. 오후 6:58:02딴주 렝주 어서오시구.. 렝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병원 가셔요ㅠㅠㅠㅠ 응급실이라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답레 늦어집니다..!!! -
646 단태(땃쥐)주 (pL9kYvlEhY) 2021. 10. 21. 오후 7:20:46렝주는 진짜 병원 가봐야할 것 같은데?:0 너무 버티는 것도 안좋을 때가 있으니까ㅠㅠㅠㅠ 입맛 없겠지만 따뜻한 걸로 끼니 꼭 챙기고! 캡틴도 저녁 챙기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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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펠리체주 (aUvTofOwFs) 2021. 10. 21. 오후 7:23:49음.. 금요일도 굳이 6시 시작일 필요는 없지 않을까? 일단은 평일이고 6시면 퇴근 준비나 저녁시간 겹쳐서 바쁠 수도 있으니. 그리고 모이기 힘든 시간 같아. 저번주도 6시인가 그랬는데 정작 시작한건 7시 넘어서인가 그랬어서 솔직히 불편했거든. 기다리는 시간이 이랬다 저랬다 해서 뭔가 하기도 애매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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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아성주 (p00YBczFUY) 2021. 10. 21. 오후 7:24:35등장! (일상펫말 꽂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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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펠리체주 (aUvTofOwFs) 2021. 10. 21. 오후 7:28:58앗주 어서오구 다들 쫀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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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단태(땃쥐)주 (pL9kYvlEhY) 2021. 10. 21. 오후 7:32:57첼주 아성주 어서와:) 일상은 내가 돌리고 있는 게 있는데 이것만 해도 벅차서....((사실 현생이 벅찬편))
저녁 먹으러 나왔는데 넘넘 추운거야..... :/ -
651 ◆ws8gZSkBlA (eOL/IpppfQ) 2021. 10. 21. 오후 7:37:50>>647 앗 그런가요? 그럼 넉넉 잡아서 7시 시작.. 으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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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ws8gZSkBlA (eOL/IpppfQ) 2021. 10. 21. 오후 7:38:01그리고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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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ws8gZSkBlA (eOL/IpppfQ) 2021. 10. 21. 오후 7:39:30앗 앗주 일상 돌리고 싶은데...... 제가 무리...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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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아성주 (p00YBczFUY) 2021. 10. 21. 오후 7:40:18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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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펠리체주 (aUvTofOwFs) 2021. 10. 21. 오후 7:41:08>>650 찬바람의 몸살의 원인이라구 조심하는거야 땃주! 맛저하구~~
캡틴도 다시 어서오구~~ 그냥 징징거림일 수도 있는데 고려해줘서 고마워 :) -
656 서 주양 - 주 단태 (IxNz8ucrOc) 2021. 10. 21. 오후 8:21:35당신의 간질간질한 호칭들을 들으며 주양은 다시 미소지었다. 그러면서도 시선은 당신에게 두지 못한 상태였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자신이 어찌 그 호칭들에 대해 익숙해질 수 있겠는가. 말로는 언젠가 적응하겠다며 호언장담하기는 했으나 사실상 가능할 리가 없었던 것이다. 더군다나 관계가 이렇게까지 발전하게 될 줄 놀랐을 때의 이야기가 함께하니 더더욱 그랬다.
"그때는~ 뭐랄까. 음. 우리 여보가 다른 사람들한테도 다 그런 식으로 말하고 다니니까~ 나한테도 다. 당연히 그러는 줄 알았던거지! 그게 진심이었다면 오히려 만족일지도 모르지만?"
이윽고 주양의 미소가 다시 요망함을 머금고 지어졌다. 졸업할 때까지 당신의 인내심을 어떻게 갉아먹으면 좋을지 생각해보는 것도 이 관계를 이어나가는데 있어서 하나의 소소한 즐거움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꽤 좋은 떡밥을 하나 주워먹은 기분이었다. 애초에 당신이 지금까지 잘 참아내고 있고, 자신을 생각하기만 한다면~ 하는 이야기였으니 주양이 뭔가를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내용이기는 했으나 그런건 애초에 안중에도 없었다.
당신의 짧은 입맞춤에 호응하며, 당신의 어깨에 제 팔을 둘렀다. 만족스러울 만큼 길지 못한 입맞춤이 끝나고, 역으로 자신을 애타게 만드는 말이 들려오자 주양은 묘하게 뾰로통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서로가 이해하고 있는걸 말할 필요는 없다면서! 완전 힝이야 힝. 또 이렇게 나만 애타게 만드시겠다는 거지, 그치?"
밉지 않을 만큼만. 하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과 진심을 조금 담아서 퉁퉁거리고는 당신을 빤히 바라보았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그러는 모습 하나하나가 좋았다. 그리고 이런 대화 하나하나가 좋았다. 항상 자신이 당신을 애타게 만드는것보단, 이렇게 자신이 애타는 순간이 있어주는 것이 좋다.
턱을 감싸쥔 상태라서 고개를 파묻고 어리광을 부리지는 못했지만, 대신 평소 하던대로 고압적인 모습을 유지하며 여유롭게 미소지었다.
"두번은 말 안할거야. 그러니까~ 이번에는 내가 만족할 만큼 이어가주기를 바랄게?" -
657 단태(땃쥐)주 (oHeuxR3Pj2) 2021. 10. 21. 오후 8:34:18>>655 흑흑흑.....8ㅁ8 추워추워추워....(((볼빨묵)))
저녁 챙겨먹고 리갱~~~~:) -
658 펠리체주 (aUvTofOwFs) 2021. 10. 21. 오후 8:43:34>>657 추운데 왜 볼빨묵을?!
나도 저녁 먹고 리갱~~ -
659 주양주 (IxNz8ucrOc) 2021. 10. 21. 오후 8:47:31땃주 첼주 안녕~! 요즘 날씨가 미친것 같아..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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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단태(땃쥐)주 (oHeuxR3Pj2) 2021. 10. 21. 오후 8:50:07>>658 첼주의 따뜻한 기력을 빨아먹어서 추위를 잊어볼까 하고(????)
첼주랑 쭈주 어서와~~ :) 맞아맞아 날씨가 미쳤지..... :/ -
661 펠리체주 (aUvTofOwFs) 2021. 10. 21. 오후 8:54:57쭈주도 쫀저쫀저~~
>>660 그렇다면 방어구를 벗고 춥게 있을 수 밖에...! 나에게 따뜻함이란 없다!!! -
662 단태(땃쥐)주 (oHeuxR3Pj2) 2021. 10. 21. 오후 8:58:17>>661 후후후....그렇다면 방어구를 벗은 첼주를 행복한 김밥으로 만들어버리는 거지!!!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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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펠리체주 (aUvTofOwFs) 2021. 10. 21. 오후 9:20:42>>662 이잌....이래도 저래도 당할 뿐이라니...!! (부들부들) 그렇다면 도주한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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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단태 - 주양 (oHeuxR3Pj2) 2021. 10. 21. 오후 9:23:34"그 말은, 우리 허니버니는 날 처음 봤을 때부터 좋아했다는 말이구나?"
여전히 낯간지러운 호칭을 뻔뻔하리만치 능청스럽고 능글맞은 목소리로 재잘재잘거리고 헤죽-하는 미소까지 지어보이는 건 평소와 같은 모습이었다. 전혀 그렇지 않다는 걸 알면서 하는 말이기도 했고. 이어지는 말과 미소에 단태가 낄낄거리는 능청스러운 웃음을 한번 더 터트린다. "그때는 아니었어도 지금은 진심이야." 말하는 걸 잊고 있었다는 것처럼 단태는 웃음을 터트리며 말을 덧붙혔다.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말투가 오해를 불러일으킬거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하고 있다가 깨달은 경우도 있었다. 단태의 생각은 딱 애가 탈 만큼 짧은 입맞춤을 할때까지 이어졌지만 입맞춤을 하고 떨어지는 타이밍에 해온 주양의 행동에 더 이어지지 못했다. 능청스럽고 능글맞은 웃음이 슬몃 사라지고 대신 그 자리에 한쪽 입꼬리만 치켜올린 짧은 웃음만이 머물러있었다. 나는 네가 이렇게 구는 게 좋아. 그래서 더 일부러 애태우는 말을 일부러 골라서 하는 거지. 그런 모습에서 애정을 느끼는 내가 이상할지도 모르지만 말야. "가끔, 대화를 하는 것도 좋잖아." 연인 사이에도 이정도의 밀당은 필요한 법인걸~ 하고 단태는 묘하게 웃음기가 없는 무표정을 짓는 것과 달리 주양의 머리에 얼굴을 기대고 느긋하게 문질렀다. 잘 길들여진 맹수가 주인에게 체취를 묻히는 제스처와 똑같다.
"키스해달라고 해봐. 자기야."
턱을 감싸쥐고 있던 손으로 주양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고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주양에게 나긋하고 제법 다정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 ((세상 밀당이 재미있는 땃쥐)) -
665 단태(땃쥐)주 (oHeuxR3Pj2) 2021. 10. 21. 오후 9:24:29>>663 8ㅁ8!!!!! 안돼 첼와와!! 행복한 김밥이 되어줘!!!!!!((처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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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펠리체주 (aUvTofOwFs) 2021. 10. 21. 오후 9:37:01>>665 대신 도망쳐서 행복한 첼와와를 드리겠습니다~~ (땐스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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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단태(땃쥐)주 (oHeuxR3Pj2) 2021. 10. 21. 오후 9:38:06>>666 ((파들파들)) 그 와중에 땐스땐스<이게 귀엽다.......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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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펠리체주 (aUvTofOwFs) 2021. 10. 21. 오후 9:44:53>>667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걸 보여줬으니 만족해라 땃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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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단태(땃쥐)주 (oHeuxR3Pj2) 2021. 10. 21. 오후 9:47:42??:0 그건 아니지 첼주! 귀여운 건 쓰다듬어야하고 빗질도 하면서 행복한 김밥을 만들어야만 만족할 수 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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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윤 - 펠리체◆ws8gZSkBlA (eOL/IpppfQ) 2021. 10. 21. 오후 9:47:58' 알고 있어. 네가 싫어할만한 짓은 하지 않을게. '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습니다. 무엇보다, 그는 레질리먼시가 아니었죠.
' 그건 정말로 무섭네. 수지에 맞지 않으니까 알려달라고 하지는 못하겠군. '
윤은 짐짓 아쉽다는 표정을 지었다가 펠리체의 말에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그리곤 자신에게 기댄 펠리체의 등을 다른 한 손으로 가볍게 쓸으러 했습니다.
' 뭐.. 매구라는 위치에서 내려오려면, 한 번은 해야 하는 연출이지. 장악도 그걸 위한 발판이고. 장관은... 좋은 벌이 될 거라고 생각해. '
거기까지 말하던 그는 펠리체의 눈에 어린 불안을 눈치챈 듯 희미하게 미소지었습니다.
' 불안하니? 멀리 가 버릴까봐? 널 두고 갈 리가 없잖아. '
윤이 펠리체의 손등에 살짝 입을 맞추려고 했습니다. 그것이 진실이라고 덧붙이듯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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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ws8gZSkBlA (eOL/IpppfQ) 2021. 10. 21. 오후 9:48:09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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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단태(땃쥐)주 (oHeuxR3Pj2) 2021. 10. 21. 오후 9:51:04캡틴 어서와~~ 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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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펠리체주 (aUvTofOwFs) 2021. 10. 21. 오후 9:54:06>>669 이 욕심 많은 땃주 같으니... 좀더 전력을 다해 도망쳐주겠어 땃주는 햄보칼수업다~~
캡틴도 어서오라구~~ -
674 단태(땃쥐)주 (oHeuxR3Pj2) 2021. 10. 21. 오후 9:55:52>>673 힝잉잉...... 0)-(어째서 땃쥐는 행복할 수가 없는거야 넘모해.....((눈물바다에 드러누워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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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ws8gZSkBlA (eOL/IpppfQ) 2021. 10. 21. 오후 10:00:45다들 좋은 밤 보내고 계신가요!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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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단태(땃쥐)주 (oHeuxR3Pj2) 2021. 10. 21. 오후 10:01:53휴무의 절반 이상을 잠으로 보내버려서 슬퍼.......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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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ws8gZSkBlA (eOL/IpppfQ) 2021. 10. 21. 오후 10:18:15아앗 아아아ㅏ...88888 많이 피곤하셨나봐요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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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단태(땃쥐)주 (oHeuxR3Pj2) 2021. 10. 21. 오후 10:22:11그랬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분명히 중간에 서너번 깬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기억이 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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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펠리체주 (aUvTofOwFs) 2021. 10. 21. 오후 10:26:48>>674 (눈물바다 위에 조각배)(눈누난나)
오늘 주간 컨텐츠 초기화 되는 날이라 싹 돌았더니 눈 앞이 어지러워....2시간을 내리 달렸어...ㅋㅋㅋㅋㅋㅋ -
680 ◆ws8gZSkBlA (eOL/IpppfQ) 2021. 10. 21. 오후 10:30:26으악 첼주도 무리하지 말고 눈 쉬어주세요!!!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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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단태(땃쥐)주 (4q6q9JXCek) 2021. 10. 21. 오후 10:32:24컨텐츠 초기화면 바빠지지...그것이 바로 주간 숙제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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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펠리체주 (aUvTofOwFs) 2021. 10. 21. 오후 10:33:00ㅋㅋㅋㅋㅋ 하지만 답레는 못참지~~ 쉬엄쉬엄 쓸테니 걱정 말라굿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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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ws8gZSkBlA (eOL/IpppfQ) 2021. 10. 21. 오후 10:44:26천천히 주세요! 막 새벽 늦게는 안 돼요!!888888
저는 자러 가볼게요! -
684 단태(땃쥐)주 (oHeuxR3Pj2) 2021. 10. 21. 오후 10:46:09캡틴 푹 자고 좋은 꿈 꿔! 날씨 추우니까 따뜻하게 자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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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펠리체주 (aUvTofOwFs) 2021. 10. 21. 오후 10:51:08새벽 늦게...ㅋㅋㅋ...(찔림)(아픔)(?)
캡틴 잘 자~~ 잠자리 따숩게 하고 이불 꼭 덮구 푹 자~~ 굿잠꿀잠 하라구 :3 -
686 단태(땃쥐)주 (oHeuxR3Pj2) 2021. 10. 21. 오후 10:52:55((그리고 첼주는 새벽 늦게 답레를 올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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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펠리체주 (aUvTofOwFs) 2021. 10. 21. 오후 10:59:59>>686 (새벽 늦게)(오전 6시 40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88 단태(땃쥐)주 (oHeuxR3Pj2) 2021. 10. 21. 오후 11:07:49>>687 아니 선생님 그 시간은 새벽늦게 아니라 이미 아침으로 들어가는 시간이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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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펠리체 - 윤 (2xHSJ1hLYE) 2021. 10. 22. 오전 12:00:20"그럼요. 선배가 가진 비밀을 양손만큼 풀어도 제 비밀 하나 들을까 말까 할 걸요? 저도 언젠가는 하나 하나 다 얘기 해줄테니 그런 표정 짓지 말아요."
생긋 웃음 지은 그녀는 윤의 얼굴에 스쳐간 아쉬움을 보며 말했다. 언젠가 이 모든 소란에서 물러나 오롯히 둘만 지낼 수 있게 되었을 때나 되어야 할 수 있겠지만. 바라면 언젠가 때가 오게 될 테니 지금은 비밀로 해두자고, 그의 손길을 받으며 생각한다.
불안 어린 그녀의 말에 윤은 그 행동들에 대해 얘기해주었다. 해야 하는 것, 필요한 일이라고. 그가 그렇게 하는 건 그녀가 했던 말을 지켜주기 위함일까. 아니면 또다른 일을 위해서일까. 그녀의 불안을 눈치챈 윤이 두고 갈 리 없다며 안심시키려는 듯 했다. 그녀는 윤에게 고분고분 손등을 내어주고, 입맞춤을 받은 후엔 그 손을 들어 윤의 얼굴 한켠을 살며시 감싸려 한다. 레이스 장갑 때문에 감촉이 온전히 전해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가능한만큼 감싸려 하며 중얼거렸다.
"선배의 의지로 가버리는 일은 없어도, 누군가의 개입으로 선배를 잃게 되는 일은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그게 불안한거에요."
그녀가 그런 생각을 갖게 된 건 분교에서 두권의 책을 잃은 후부터였다. 이제는 윤이 자기 발로 그녀의 곁을 떠나는 것보다 망할 누군가, 예를 들면 그 재앙의 개입 혹은 또다른 신이라는 존재의 개입으로 인해 그를 잃게 되는 것이 불안했다. 이매의 죽음처럼, 어쩔 도리도 손 쓸 틈도 없이 윤을 잃게 되면 그녀는 견딜 수 없게 될 거다. 이번에야말로 망가지겠지.
"그렇게 되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해줄 수 있어요?"
선배가 정말로 절 사랑한다면.
뒷말은 할까 말까 잠시 망설였다. 그의 마음을 저당 잡아 그녀가 원하는대로 휘두르려는 것만 같아서. 그렇지만 그게 단순한 저당이 아니게 될 지도 모르니까. 조금은 망설이며, 작게 덧붙이고 천천히 눈을 깜빡였다. -
690 펠리체주 (2xHSJ1hLYE) 2021. 10. 22. 오전 12:01:03드디어 금요일! 오늘만 지나면 주말! 다들 화이팅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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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발렌(벨)주 (7fEzOtts9k) 2021. 10. 22. 오전 2:24:31답레가 늦을 것 같네요. 죄송해요..😂 다들 오늘 하루도 열심히 보내구 즐거운 주말을 맞이하자구요.😊 이만 먼저 들어가볼게요. 다들 푹 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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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ws8gZSkBlA (4Olg6kP472) 2021. 10. 22. 오전 6:13:36모닝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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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ws8gZSkBlA (4Olg6kP472) 2021. 10. 22. 오전 6:43:16>>691 천천히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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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윤 - 펠리체◆ws8gZSkBlA (4Olg6kP472) 2021. 10. 22. 오전 11:20:41' 마법부에서 날 잡을 수는 없어. 내가 수족을 장관으로 위장시킨 이유 중 하나도 그것이니까. '
윤이 말했습니다. 그는 곧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굉장히 불안한가 싶었는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약속할게. 무슨 일이 있어도 널 혼자 두지 않으마. 내 목줄도 네가 쥐고 있는데 불안하게 해서 미안하다. '
그러고보면 여우는 개과...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는 자신의 목 부근을 매만졌습니다.
' 하나 뿐인 목줄인데, 내가 끊는 건 안타깝거든. ' -
695 펠리체주 (2xHSJ1hLYE) 2021. 10. 22. 오전 11:56:53갱신해~~
-
696 펠리체주 (2xHSJ1hLYE) 2021. 10. 22. 오후 1:39:26답레 쓸 짬 안나는거 실화냐...
다들 쫀오후 쫀하루~~ -
697 발렌타인 - 칼 (Lrp4ca/I6o) 2021. 10. 22. 오후 2:57:49"예. 아주 좋습니다."
그는 숨기지 않았다. 당연히 결혼 해본 적도 없고, 그에 관한 생각도 해본 기억이 없지만 남들의 행복에서 비유해보면 이정도쯤 되리라 생각했다. 당신을 완전히 매구에게서 자유롭게 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행복하다. 그와 함께 하고 있으니.
그는 점수 차감이 없으니 이 사람이 무슨 이유인가 싶었지만 굳이 말을 꺼내지 않기로 했다. 이러다 차감이라도 당하면 변명할 여지가 없기 떄문이다. 그는 주변을 두어번 둘러보고는 손가락을 튕겼다. 검지로 한번, 중지로 한번. 그러자 철컥 하는 소리와 문이 잠기더니 주변이 조용해졌다. 콜로포터스 마법과 머플리아토다.
"모든 교수님께선 저보다 훨씬 유능하시니 금방 풀고 들어오시겠지만 임시 방편으로 두었습니다."
하고 운을 떼더니, 잠시 어떻게 해아할지 고민하다 도박수를 던진다. "아가, 편히 있어도 좋다. 적어도 자비롭고 학생을 위해 비밀을 지금까지 지켜주시는 교수님께서 고발치는 아니하겠지." 하고는, 이 순진하고 나이는 그보다 8살 많으나 정신연령이 8살 어린 당신이 혹시라도 변신이 풀리면 그의 품에 안겨있을까 고민하며 인근 푹신한 자리에 내려두려 했다. 그의 종잇장같은 몸으로는 안아 올릴 수도..없..나?
"묻고 싶은 것이야 많습니다. 가장 먼저 저는 적어도 아ㄱ, 아니, 이 자가 기숙사 방으로 들어오기 전까진 매임을 몰랐습니다. 교수님은 매구의 추종자임을 어찌 알고 계셨습니까."
그는 잠시 시선을 굴려 작은 매로 변한 당신을 내려다본다. 천문학의 힘인가 싶어도 고발하지 않았다는 점도, 추종자임을 알고 있다는 것도, 모두 어떻게 알고 있었을까? -
698 ◆ws8gZSkBlA (0jTxd9idgM) 2021. 10. 22. 오후 3:32:51야호오오오 퇴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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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펠리체 - 윤 (4pWBZYDf3Q) 2021. 10. 22. 오후 4:54:45그녀가 걱정하는 건 마법부나 그 외의 인간의 범주가 아니었다. 하지만 어쩐지 사실대로 얘기하면 안 될 것 같았다. 혹시나, 그에게 닿아있다면. 그래서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그를 어떻게 부추길지 모르니. 그녀의 생각이 틀린게 아니라면 그 재앙은 아직 윤에게서 이용 가치를 보고 있을 터였다.
영락한 신 따위에게 뺏길까보냐. 천천히 감고 뜨는 눈커풀 뒤로 진한 소유욕과 반항기가 스쳐지나간다.
고개를 내렸다 들어 다시 윤을 본 그녀는 시선을 굴려 그의 목에 둘러진 목줄을 보았다. 장식을 겸한 동그란 고리는 그녀가 원한다면 언제든 줄을 걸어 당길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의 존재와 윤의 말에 안심이 된 듯 그제야 옅게 미소짓는다.
"응. 선배가 약속해준다 했으니, 그거면 되요."
믿는다는 말을 하지 않는 건, 아직까지는 온전히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천천히 변해온 것처럼 이것도 차츰 나아지게 될 거다. 언젠가는 고민 없이 그저 순수하게 믿는다, 고 할 수 있게 되겠지.
설령 그 믿음으로 인해 그녀마저 나락으로 떨어진다 해도 그와 함께라면 나락조차 천상이나 다름없을테니.
발목을 적시던 불안이 줄어 그만큼 기분이 나아진 그녀는 손을 들어 재차 윤의 목줄을 쓸어내리려 했다. 손끝으로 슥 쓸어, 가운데 걸린 고리에 손가락을 걸고 부드럽게 당기며 작게 속삭였을터다.
"자리, 옮기지 않을래요? 안심시켜준 상을 주고 싶은데 여긴 보는 눈이 너무 많아요."
풋풋한 유혹을 흘린 그녀의 얼굴은 시선을 마주한 눈매가 둥글게 휘고, 엷은 화장 덕분에 평소보다 붉게 반짝이는 입술이 고운 호선을 그리고 있었다. -
700 펠리체주 (4pWBZYDf3Q) 2021. 10. 22. 오후 4:57:30이벤시간에 외식중일듯한 느낌적인 느낌...!! 몰폰으로 진행해야지 ㅋㅋ
다들 하루 마무리 잘 하라구~~ 나처럼 자빠져서 발목 나가고.그럼.안대.... -
701 렝주 (LySD4aQZTo) 2021. 10. 22. 오후 5:37:05죽다 살아난 렝루에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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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6:11:23렝주 고생하셨어요8888888888
드디어 잡무도 끝났습니다:)! -
703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6:11:34오늘 2명 이상 체크하셔야 진행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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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아성주 (ZIQ5L4Eb1c) 2021. 10. 22. 오후 6:30:26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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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6:31:09아직 체크 한다고 올리지 않았어요 앗주.. :3 제가 체크한다고 올린 후에 체크해주셔야 해요... ':3
어서와요 앗주! -
706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6:32:53체크 받을게요~~ 7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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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아성주 (ZIQ5L4Eb1c) 2021. 10. 22. 오후 6:34:54미안해요! 요새 하도 일상 구하는 데 실패하다보니 뭐라도 하고 싶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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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6:35:26ㅋㅋㅋㅋㅋㅋ(토닥토닥)
그래도 체크 받는 레스 올라온 후에 체크 해주세요.. :3! -
709 펠리체주 (4pWBZYDf3Q) 2021. 10. 22. 오후 6:42:23하앗 안 늦었다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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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발렌(벨)주 (4YxNcfK8aE) 2021. 10. 22. 오후 6:44:23갱신하고 체크할게요. 좀...심란해서 드문드문 빠질수도 있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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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6:47:53첼주 벨주 어서오시고 둘 다 체크 되었습니다. 그리고 벨주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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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발렌(벨)주 (4YxNcfK8aE) 2021. 10. 22. 오후 6:58:15최근에..썸타던 사람이랑 연락을 그만뒀거든요. 네...😂
그런데..새벽에 대뜸 "나 곧 벨주 사는 곳 근처로 갈건데 마주치지 않는게 좋을 거다." 라고 말하고..불안해서 경찰에 신고했더니 자기들이 도와줄 수 없고 정 불안하면 순찰차만 근처로 보내주겠다 해서..
그래도 한번만 더 그러면 법에 저촉되는데 그 한번이 어떤 방식으로 찾아올 지 모르니까요..🤦♀️ 정신 차려야겠죠. 으으으..😬 -
713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7:01:45으아앙아ㅏ.......... 혹시 모르니까 꼭 혼자 다니지 마시고 다른 사람이랑 같이 다니시고 경찰 분들에게 꼭 말하시고....!!!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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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단태(땃쥐)주 (Ca6jBMp5gI) 2021. 10. 22. 오후 7:06:13금요일 이벤트는 늘 참여하기가 힘들다...ㅠ 흑흑 들렸다가 갈게 나도 이벤트........((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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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아성주 (ZIQ5L4Eb1c) 2021. 10. 22. 오후 7:06:49이런...벨주가 뭣같은 가오충 자식을 만나서 고생이 많군요..
하지만 너무 걱정마세요. 그런 가오충 자식들 특징이 말만 세고 현실에선 아무것도 못하는 머저리면서
자기보다 센 사람 앞에서는 '아니 그게 아니라..' 밖에 못하는 아니충이 되거든요.
짱짱 센 킹갓 대한민국 경찰들이 아직 법에 위촉되지 않아 제대로 힘을 쓸 순 없지만 대신 순찰차를 자주 돌리면서 치안을 향상시켜준다니
그놈은 뭔짓 못할꺼예요. -
716 아성주 (ZIQ5L4Eb1c) 2021. 10. 22. 오후 7:07:10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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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7:09:24앗주는 다시 체크 안하시나요?:3
일단은... 벨주는.... 진짜 이렇다 할 대처법을 못 알려드리니...8888888 -
718 아성주 (ZIQ5L4Eb1c) 2021. 10. 22. 오후 7:10:46앗!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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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발렌(벨)주 (4YxNcfK8aE) 2021. 10. 22. 오후 7:22:45다들 조언이랑 감사드려요.😂😂 그렇죠..뭔짓 못할 거예요.
그렇지만 금연에는 실패했네요. 음..🙄 -
720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7:30:12아아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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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렝주 (LySD4aQZTo) 2021. 10. 22. 오후 7:31:37조금 늦었지만 체크 가능할까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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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아성주 (ZIQ5L4Eb1c) 2021. 10. 22. 오후 7:35:14어서와요!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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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렝주 (LySD4aQZTo) 2021. 10. 22. 오후 7:35:37>>722 안녕하심까~~~
아직 몸상태가 완전 100%는 아니지만 그래도..! -
724 단태(땃쥐)주 (0AdXzOiXhQ) 2021. 10. 22. 오후 7:37:56이벤트 참여는 못하지만 틈틈히 관전은 할게:) 벨주는 화이팅이야:/ 이런저런 조언 같은 건 들었을테니까 크게 걱정하지 말고 평소대로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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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스베타주 (PpJ2KR8wGg) 2021. 10. 22. 오후 7:38:20늦지 않았다면, 체크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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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아성주 (ZIQ5L4Eb1c) 2021. 10. 22. 오후 7:43:21어서와요! 스베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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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7:44:28' 축제의 첫날이 밝았다! '
축제 첫 날입니다. 새로 방문한 학생들로 정전이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당신들도 그 중 하나입니다.
' 종목은 총 다섯 가지이며, 중복으로 참여가 가능합니다. '
교장 선생님이 빙긋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처음 참여하는 사람들도 한 번 참여한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아무렴요.
불꽃이 타오르는 잔 5개에 당신들이 가고 싶은 종목에 맞춰서 넣으면 됩니다. 과연, 어디에 참가하게 될까요?
[퀴디치]
[보물찾기]
[미로찾기]
[수영]
[알 훔치기]
\//3번 날린 캡틴은 단문으로 가져와봐요.... ㅋㅎ... -
728 렝주 (LySD4aQZTo) 2021. 10. 22. 오후 7:46:26축제다 축제! 교장선생님이 허락하신 파괴의 시간 :D!!!!!!!! 먹고 마시고 파괴하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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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7:47:24렝주 타타주 어서오세요 체크 가능합니다!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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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7:48:35아 8시 20분까지 받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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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아성-축제 (ZIQ5L4Eb1c) 2021. 10. 22. 오후 8:06:44축제 첫 날입니다. 새로 방문한 학생들로 정전이 북적이기 시작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의 장난으로 축제의 처음이 난장판이 되었지만 어찌어찌 잘 돌아가고 있었다.
아직 무지개를 토한 후유증이 제대로 가시지 않았을 때쯤. 교장 선생님이 종목들을 소개하며 불꽃이 타오르는 잔 5개를 보여주었다.
가고 싶은 종목에 맞춰서 넣으면 된다고 하는데...
종목은 총 5가지이며 중복으로 참여가 가능한 이상 아성은 모든 것을 다 도전해보기로한다.
처음으로는 당연히 퀴디치.
왜냐고? 일단 퀴디치로 몸을 풀어줘야 수영과 알 훔치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미로를 뚫거나 보물이나 찾으며 축제를 마무리 할 수도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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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레오파르트 로아나 (LySD4aQZTo) 2021. 10. 22. 오후 8:08:10" 레오, 퀴디치 나가? "
" 어. 주궁에서 아니, 우리 학원에서 나보다 잘하는 몰이꾼은 없으니까 내가 나가야지. "
" 으응. 그렇긴하지. "
" 딱 보고 있어. 싹다 쳐죽여버리고 올테니까. "
주궁대표 몰이꾼. 레오의 포지션은 그랬다. 보통은 크고 힘이 센 선수들이 맡는게 보통이기에 몸집이 작은 레오가 몰이꾼을 맡는 것에 대해 의문을 품는 사람들도 더러 있었지만 딱 한 번 레오가 경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을 보면 그 의문은 전부 해결되었다. 몸을 사리지 않고 달려드는 경기방식은 자신이 빗자루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는 것 따위는 신경쓰지 않는 방식이었으며 누구보다 대담했다. 블러저를 날릴 때에도 멀리서 날리는 것이 아닌 코앞까지 파고들어 날리기에 피하지 못하는 공을 던지는 느낌이었다.
" 여어, 주궁의 투견이시라면서? 실력 좀 보자고. 그런데 이렇게 작아서는 블러저로 맞추기도 미안하겠는데. "
모든 퀴디치 선수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퀴디치 선수들은 혈기왕성하다. 신경전이 잦았고 그게 몸싸움으로 번지는 일도 많았다. 자기가 속한 팀에 프라이드를 가지고있다는 좋은 증거인 셈이다.
" 어이. "
레오는 대놓고 자신을 무시한 상대 팀의 선수를 바라보았다. 키차이가 나서 올려다볼 수 밖에 없는 조합. 레오는 미소를 지었다.
" 퉤 - "
그리곤 얼굴에 침을 뱉었고 순식간에 몸싸움으로 번질..뻔했다. 당장 놓으라고 쳐죽여버리겠다고 소리치며 발버둥치는 레오를 친구들이 끌어내 뜯어말리고 상대팀에서도 상황을 무마시키려 뜯어 말리는 것으로 당장의 신경전은 끝이나는 분위기였다.
" 야, 다 들어봐. 방금 봤지? 저 새끼들이 우리 무시한거. 봐주는거 그런거 없다. 그냥 다 쳐죽여버려. " -
733 스베타 (PpJ2KR8wGg) 2021. 10. 22. 오후 8:11:47중복으로 참여할 수 있다면 선택에 너무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타오르는 다섯 잔들을 보다가 수영에 해당하는 잔의 앞으로 다가가 선다.
오랜만에 물이 그리운지라. 바다가 아니더라도, 호수나 강이라도 좋으니.
고향의 바다를 슬 떠올리다가, 이내 제 손에 든 종이를 잔 속으로 던져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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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는 것이 이름 적힌 종이던가요? 기억 상 영화에선 그랬던 거 같은데. 🤔
음.... 일단 선택한 건 수영이에요. -
734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7fEzOtts9k) 2021. 10. 22. 오후 8:20:00정전에 모이기 전 일이다. 달링에게 같이 축제에 가지 않겠냐 물었더니 달링이 휙 고개를 돌리고 창가로 가버렸다. 그의 시선도 창가를 향한다. 기다리고 있던 늠름한 독수리를 노려보자 달링은 한마디를 뱉곤 휙 날아가버렸다. "복수."
"맙소사, 나의 여신아. 날 두고 바람을 피워? 오늘 지렁이 젤리는 없을 줄 알아. 아가에게 두 봉지 줘야지. 가자꾸나! 저 배신자는 놔두고 우리끼리 즐기면 될 게야."
축제의 첫날이라. 그의 인간 혐오가 조금 누그러들었다 해도 여전히 사람 많은 곳은 꺼려졌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숙사 방에서 쉴 수는 없는 걸까 싶었지만 될 리가.
그는 1학년 때 무얼 했는지 기억을 더듬었다. 사람 많은 것이 싫어 꼼수를 썼던 것이다. 그래, 퀴디치는 빗자루와 대판 싸우기 때문에 하지 않았고, 수영은 할 줄 알지만 싫어했다. 알 훔치기는 해본 기억이 없지만 그닥 끌리지 않았다. 보물 찾기. 그 보물에 무엇이 있을 줄 알고! 저 멀리서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독수리와 까마귀를 양 어깨에 얹고있는 후임을..저거 달링 아닌가?
"저 배신자."
그는 고개를 돌렸다. 이제 떠올랐다. 그는 미로찾기를 했다. 그리고 축제 첫날 행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짱박혀서 책이나 읽다 적당히 길 찾아 나왔다. 이번에도 그럴까 싶어 그는 느릿느릿 미로찾기 잔을 향해 종이를 던졌다. -
735 펠리체 (4pWBZYDf3Q) 2021. 10. 22. 오후 8:21:13아씨 날렸어 ㅋㅋㅋㅋㅋ 패스... 참가하는 건 미로찾기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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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8:25:11첼주우우ㅜ8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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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8:29:47엗 한 번에 두 가지입니다 앗주!!!! 수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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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아성-축제 (ZIQ5L4Eb1c) 2021. 10. 22. 오후 8:34:26축제 첫 날입니다. 새로 방문한 학생들로 정전이 북적이기 시작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의 장난으로 축제의 처음이 난장판이 되었지만 어찌어찌 잘 돌아가고 있었다.
아직 무지개를 토한 후유증이 제대로 가시지 않았을 때쯤. 교장 선생님이 종목들을 소개하며 불꽃이 타오르는 잔 5개를 보여주었다.
가고 싶은 종목에 맞춰서 넣으면 된다고 하는데...
종목은 총 5가지이며 중복으로 참여가 가능한 이상 아성은 일단 퀴디치와 알훔치기를 다 도전해보기로한다.
처음으로는 당연히 퀴디치
왜냐고? 그게 제일 재밌으니까.
청궁의 악질(?) 몰이꾼 중 한명인 아성은 반칙을 하는 척하면서 수색꾼이나 추격꾼을 공격하며 온갖 도발로 상대를 빡치게 하는 데 도가 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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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8:36:16.dice 1 100. = 100-50이상: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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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8:37:08우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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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발렌(벨)주 (7fEzOtts9k) 2021. 10. 22. 오후 8:37:43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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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스베타 (PpJ2KR8wGg) 2021. 10. 22. 오후 8: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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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아성주 (ZIQ5L4Eb1c) 2021. 10. 22. 오후 8:39:19저게 나오는 숫자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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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8:48:44아 맞아 앗주 아성이는 포지션이 뭔가요? 수색꾼? 몰이꾼? 파수꾼? 추격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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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아성주 (ZIQ5L4Eb1c) 2021. 10. 22. 오후 8:49:10몰이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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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펠리체 (4pWBZYDf3Q) 2021. 10. 22. 오후 8:55:142차간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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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8:57:55당신들은 잔에 종이를 넣었습니다. 다른 학교의 학생들도 잔에 종이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당신들의 이름이 각각 호명 되었습니다.
[미로찾기]
무성한 정글 앞에 당신들이 도달했습니다. 이게 미로라고요? 네 맞습니다. 이번에는 스케일을 전부 다 키웠다네요.
'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펠리체 W. 스피델리 '
무기 사감이 당신들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당신들에게 회중 시계를 두 개 건넸습니다. 시계는 굉장히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5개의 선이 그어져 있었고 12시에 해당하는 위치에서 뒤로 5번 감겨져 있었습니다.
' 이번 미로찾기는 중심에 있는 괴수를 재우고 나와야 한다. 이 회중시계가 출구까지 안내할 것이 것이다. 시계는 12시를 향해 돌아갈테니까. '
음? 괴수의 존재는 못 들었습니다?
' 죽지는 않을테니, 안심해라. 그 전에 구하러 갈 테니까. '
불안 밖에 없습니다.
[>들어가자!]
[>자유]
[퀴디치]
이번 퀴디치는 굉장히 특이합니다. 동화학원의 참가자들이 모두 한 편, 다른 학원 학생들 중 무작위로 선출된 학생들이 한 편이었으니까요. 씩씩거리는 남학생을 달래던 로쉐는 잘 부탁한다며 당신들에게 쿠키를 하나씩 건넸습니다.
맛이 굉장히 독특한 쿠키입니다. 적어도, 당신들은 이 맛이 나는 쿠키를 먹어 본 적 없습니다.
' 선수들 모두 제자리로!!! 스니치를 먼저 찾는 팀이 우승이다! '
곤 사감이 외쳤습니다. 자, 빗자루 위에 올라타서 그대로 발을 굴러, 하늘을 향해 날아가세요.
<side.레오>
당신의 앞으로 블러저가 빠른 속도로 날아옵니다. 쳐내야 합니다.
/.dice 1 2. = 1를 굴려, 1이 나오면, 쳐낼 수 있습니다.
<side.아성>
당신이 블러져를 쳐내야 합니다. 그런데, 상대 골대에...... 한 학생이 혀를 메롱메롱 내밀며 약올리고 있습니다.
/.dice 1 2. = 2를 굴려, 1이 나오면, 쳐낼 수 있습니다.
[수영]
무기 사감이 당신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사람 형태를 띈 종이 하나를 건넸습니다. 그런데, 어쩐지 비릿한 냄새가 심하게 나고.. 기척이 희미합니다.
' 그게 제한시간이다. '
무엇을 뜻하는 걸까요? 일단, 물 속으로 들어갑시다.
//이거 또 날아가면 저 울 거예요! 울거라고요!!!! 9시 30분까지 바당요! -
748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8:58:22아 오프콘솔 안 넣었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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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아성주 (ZIQ5L4Eb1c) 2021. 10. 22. 오후 8:59:18.dice 1 2.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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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8:59:21아이고 첼주...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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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9:01:11>>749 반응레스와 함께 굴려주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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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레오파르트 로아나 (LySD4aQZTo) 2021. 10. 22. 오후 9:02:12" 자 가보자! 싹 다 쳐죽이고 오는거야! "
우렁찬 함성. 레오는 유니폼을 입고 빗자루에 타고 날아올랐다.
" 위치 똑바로 지켜!! 공 보지 말고 사람봐 사람!! 깝죽거리는 새끼 있으면 그냥 쳐버려! "
퀴디치라는 것은 스포츠지만 다르게 말하면 내면에 감추어져 있는 폭력성을 끌어낼 수 있는 정당한 방법이기도 했다. 레오는 소리치고 또 소리쳤다. 그리고 눈 앞에 블러저가 날아오는 것을 보았다.
" 비켜! 비켜!! 내가 친다! "
.dice 1 2. = 1 -
753 아성-퀴디치 (ZIQ5L4Eb1c) 2021. 10. 22. 오후 9:07:53"고마워요."
아성은 감사를 표하며 그가 준 쿠키를 먹었다. 맛이 굉장히 독특한 쿠키다. 이런 맛은 머글 사회에서도 없었고 서리의 당과점에도 없었다.
나중에 가능하다면 저쪽학교로 놀러가보고 싶었다.
시합 전이니만큼 서둘러 쿠키를 입에 몰아넣고 빗자루를 탔다.
빗자루 위에 올라타서 발을 구른다. 하늘 높이 날아간다.
블러져는 미친듯이 날뛰기 시작했고 아성은 공을 쳐내기 위해 마법을 발사한다. 빠른 속도로 날아오는 블러저의 속도에 마법은 계속해서 빗나가기만했다.
"야야, 진정해! 사람을 보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
한 도발하는 아성이었지만 공을 보지말고 사람을 보라는 로아나의 진짜 광기 앞에서 아성의 가짜 광기는 맥을 못추리고 있었다.
상대 골대에서는 혀를 내밀며 도발하는 학생이 있었고 우리 편에는 당장이라도 사람을 쳐서 병원에 보낼 이가 있었다.
정신이 분산된 아성은 그대로 블러져에 제대로 부딪히게 된다.
"크악..." -
754 아성주 (ZIQ5L4Eb1c) 2021. 10. 22. 오후 9:08:20>>751 아아아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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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펠리체 (4pWBZYDf3Q) 2021. 10. 22. 오후 9:08:58정전에서와 다르게 움직이기 편한 차림을 한 그녀는 이름이 호명되자 느긋히 걸어서 나아갔다. 호명한 무기 사감에게 다가가자 회중시계를 주길래 받고서 설명을 들었다.
시간 내에 미로 내에 있는 괴수를 재우고 오면 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주변을 보니 발렌타인이 있었다. 같은 미로찾기를 하나보다. 힐끔 보고 넘기곤 혼자 미로로 향했다.
"축제에서 사람이 죽게 두진 않겠지."
중얼거린 혼잣말은 그저 혼잣말이었을지, 들으란 듯 한 말이었을지. 성큼 걷는 그녀의 뒤로 높게 묶은 머리가 찰랑거렸다. -
756 레오파르트 로아나 (LySD4aQZTo) 2021. 10. 22. 오후 9:09:51>>진짜 광기 레오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맘에드는 별명이구...! -
757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9:12:38몰이꾼만 있는 동화학원 퀴디치 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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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7fEzOtts9k) 2021. 10. 22. 오후 9:29:08그는 펠리체를 한번 보고는 고개를 돌렸다. 미로찾기 동지가 있다지만 서로 터치하지는 않을 것을 안다. 그는 정글을 보고 대체 이 학교는 뭐가 문제인지 진지하게 고민했다. 회중시계를 받아든 그는 괴수와 죽지는 않는다는 두 언급에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죽을 리가."
죽으면 새시트..햇살남캐.. 그는 어디서 들려오는 괴전파에 답지않게 성호를 한번 그어보이곤 미로 안으로 들어갔다. -
759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9:29:2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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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스베타 (PpJ2KR8wGg) 2021. 10. 22. 오후 9:29:52막 겉옷을 개어 정리하고서 몸을 풀고 있을 때 당신이 나를 불렀을까. 사람 형태의 종이를 두 손으로 받아 들고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살펴본다. 부적처럼 이 사람 모양의 종이 역시 비린 향기가 난다. 그 물내음 비슷한 향을 맡다간, 이것이 제한 시간이라는 당신의 말에 무슨 말이냐는 듯 바라보며 고개를 기울인다. 어떻게 이 부적이 녹기 전까지가 제한 시간이라는 건지. 생각하다간 아무래도 좋다는 듯 어깨를 으쓱이고서 물가로 다가가 선다. 숨을 고르고, 마지막으로 깊게 들이쉰 뒤, 물속으로 뛰어든다.
-
761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9:29:55데플은 없어요!
그런데.... >>0레스를 한 번씩 봐주세요 여러분!:D(???)(나쁨) -
762 스베타주 (PpJ2KR8wGg) 2021. 10. 22. 오후 9:32:08>>761 🤔
(0레스를 봐요)
🤔..
(다이스 값 100을 봐요)
🤔... -
763 아성주 (ZIQ5L4Eb1c) 2021. 10. 22. 오후 9:32:09피바다!!!! 블러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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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9:32:17[퀴디치]
<side. 레오>
당신은 블러져를 쳐내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그것과 동시에 상대편 학생이 저 멀리서 스니치를 쫓는 게 보입니다. 당신에게 아까 쿠키를 나눠 준 학생입니다. 상대팀의 수색꾼이 이 학생인 모양입니다? 어떻게 할 건가요? 다른 블러져가 당신에게 또 날아옵니다.
[>방해한다]
[>블러져를 처낸다.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side.아성>
당신은 블러져에 부딪혔습니다. 그리고 당신 쪽에서 학생 한 명이 슉, 지나갔습니다. 오, 백궁의 학년 대표인 윤입니다.
' 스니치 찾을 동안만, 블러져 쳐줄 수 있어? '
그가 지나가면서 당신에게 물었습니다.
[>꺼져!]
[>콜]
[미로찾기]
펠리체의 말을 들은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는 아무도 대답하지 않습니다. 당신들은 발걸음을 옮깁니다. 처음부터 두 갈래길이 나옵니다.
왼쪽과 오른쪽 어디로 가실 겁니까?
왼쪽은 만월의 길.
오른쪽은 그믐의 길입니다.
[>만월의 길]
[>그믐의 길]
[수영]
당신은 물에 뛰어들었습니다. 물은 어두컴컴하고.. 멀리서 짐승 우는 소리가 들립니다. 부들로 이뤄진 말... 켈피입니다. 다가가면, 분명히 죽임을 당할지도 모릅니다.
아니, 그런데.. 왜 무기 사감이 거기 계세요? 무기 사감이 켈피가 보호하는 해초 사이에 묶여서 눈을 감고 있습니다. 의식을 잃은 것 같습니다.
[>기권이요!]
[>살려주세요]
[>으아아아! 죽어라!!!! 공격]
10시까지 받아요! -
765 발렌(벨)주🔨 (7fEzOtts9k) 2021. 10. 22. 오후 9:32:34>>761 어버버..어버버버..
-
766 아성-축제 (ZIQ5L4Eb1c) 2021. 10. 22. 오후 9:43:10"크윽..."
블러저에 부딪혀 땅에 떨어지기 직전 빗자루를 잡아 간신히 하늘에 복귀한 아성은 스니치를 찾는 동안 블러저를 쳐달라는 윤의 부탁을 수락했다.
"좋아!"
그리고 빠른 속도로 자신을 지나친 윤을 따라잡은 후 윤과 가까이 달리며 이리저리 달려드는 블러저들을 견제했다.
그리고 적당한 타이밍을 보며 다수의 블러저가 윤을 노리는 것을 기다렸다. 블러저는 선수를 향해 날아가는 특징이 있다.
그때, 윤에게 날아가던 블러저에게 돌진한다면 타깃은 가장 가까이 있는 아성으로 바뀌게 된다. 즉 아성은 스스로 블러저의 타깃을 자처할 것이다.
왜냐고?
승리를 위해서. 그리고 저기 혀를 날름거리는 학생의 혀를 뽑아버리기 위해서.
아성은 블러저들의 관심을 끌고 그대로 블러저를 이끌고 상대팀의 골대에 돌격할 계획을 세웠다.
성공한다면 대박일 것이고 실패한다면 아성만 크게 다칠 것이다.
[>콜]
-
767 펠리체 (4pWBZYDf3Q) 2021. 10. 22. 오후 9:53:16대답을 바라지 않는 말이었으니 대답이 돌아오지 않는들 상관 없었다. 한 손에 회중시계를, 다른 손엔 옷에서 늘어진 옷자락을 잡고 끝을 만지작거리며 걸어갔다.
걷기에 편한 단화로 바닥을 슥슥 밀며 들어가다가, 두갈래 길 앞에서 잠시 망설였다. 만월이냐, 그믐이냐. 양쪽을 번갈아 보다가 그믐을 택했다.
언젠가 들었던 말, 달 없는 밤에 그녀의 눈동자가 더욱 환히 빛난다던 남매의 말이 떠올라서였다.
"♪"
작게 흥얼거리며 가볍게 그믐의 길로 접어든다. -
768 레오파르트 로아나 (LySD4aQZTo) 2021. 10. 22. 오후 9:55:07" 내가 쳐낸다고 했잖아! 걸리적거리지말고 비켜! "
블러저를 쳐내는 것은 언제나 흥분되는 일이다. 그리고 쳐낸 블러저로 상대팀을 맞췄다면 더더욱. 스니치를 쫓는 사람이 눈에 들어오자 레오는 씨익 하고 미소를 짓고 다시 소리질렀다
" 스니치!! 스니치!!!!!!!!! 다 비켜 내가 갈거야!! "
탄력을 주듯 발차기를 하곤 몸을 숙였다. 레오는 전속력으로 스니치를 잡으려는 수색꾼을 향해 날아갔다. 물론 소리를 지르면서.
" 야!!!!!!!! 거기 딱 기다려!!!! 쳐죽여버린다 너!!!!!!!!!!!!!!! "
// 방해하러 갑니다 :ㅇ! -
769 스베타 (PpJ2KR8wGg) 2021. 10. 22. 오후 10:00:33물은 위에서는 잔잔해 보이나, 들어온 그 속은 밖에서 보기와는 다른 것이다. 눈앞은 어둡고, 두 귀는 먹먹해진다. 숨 쉬는 것이 제한된다는 것은 잠수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 패닉으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제 고향. 그 차가운 바다에서 수영과 잠수를 즐겼던 저로서는 이 부유감이 익숙하니 나쁘지 않을까. 그럼 이제 물속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 건지 둘러보던 중 먹먹하나 들려온 짐승 소리를 분명히 듣는다. 다가가지 말아야겠다며 소리가 들려온 위치를 찾다, 당신의 모습을 보자 스베타는 두 눈을 크게 떠내며 동요한다.
방금 전까지 위에서 보았던 당신이 왜 물속에 있는 것인지. 제한 시간이라는 것은 이것을 말하던 건지.
켈피에게 다가가는 것은 위험할 것이 분명하지만. 그것을 생각하기 전에 몸이 먼저 나선다.
[>으아아아! 죽어라!!!! 공격] -
770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7fEzOtts9k) 2021. 10. 22. 오후 10:01:58두갈래 길이다. 그는 만월과 그믐의 차이를 떠올린다. 어느쪽이든 근래 원내의 상황을 보면 흉흉하기 짝이 없는 길이다. 달은 광기의 상징이라 하지 않던가. 가득 찬 광기냐, 한없는 어둠이냐. 작명센스 한번 불길하다.
"내가 미쳤다고. 기숙사에 틀어박혀 논문이나 마저 쓸 걸."
그게 더 미친 행동이겠지만. 그는 제 인생 미쳤으니 광기로 한번 발 디뎌보자 싶어 만월의 길로 걸어 들어갔다. -
771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0:13:24ㅋㅎ........
아.........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772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0:15:22...? 왜 안 돼지?
-
773 아성주 (ZIQ5L4Eb1c) 2021. 10. 22. 오후 10:16:37???
-
774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0:18:55아니... 잠만요...? 왜 한글 복사가 안 되는...? 이거 모바일로 다 쳐야해요
....?????? -
775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0:19:20[퀴디치]
<side. 아성>
윤은 스니치를 찾기 위해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잘못하면 당신, 뼈가 꺾일지도 모릅니다.
/.dice 1 2. 를 굴려주세요!
<side. 레오>
' 꺗! '
로쉐가 놀라서 뒤로 물러났습니다.
' 이봐!!! 너 몰이꾼 아니야?! 왜 수색꾼이 하는 일로 넘어와? 이건 반칙이라구! '
그녀의 화는 정당하다면 정당합니다. 당신이 수색꾼의 자리를 넘본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캡틴 공장 가동!!!! 이네요..ㅋ.ㅎ... -
776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0:21:50[수영]
당신은 빠른 속도로 헤엄쳤습니다. 자, 당신의 사감은 해초에 몸이 묶여있습니다. 그리고 종이는 점점 검게 물들어가고 있고 켈피가 으르렁거리며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부적을 쓸 건가요?
아니면, 허공에 부적을 그릴 건가요?
도망칠 건가요?
-
777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0:24:07[미로찾기]
<side. 그믐의 길>
당신이 발걸음을 내딛자, 어두컴컴한 미로가 당신을 반깁니다. 부엉이와 문카프가....? 어라?
문카프 한 마리가 당신에게 가까이 다가갑니다. 그리고 옷을 잡아 당기려 합니다.
[>따라간다]
[>버려버려!]
<side. 만월의 길>
당신은 뼈다귀를 발견했습니다. 무언가 묻어있는 것 같습니다.
[>챙긴다]
[>부숴!] -
778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0:24:1850분까지 받아요!!!
-
779 아성-축제 (ZIQ5L4Eb1c) 2021. 10. 22. 오후 10:26:14.dice 1 2. = 2
윤을 따라 계속해서 아래로 내려갔다.
망할 쇳덩이들이 계속해서 아성과 윤을 추적하고 있었고 아성은 마법으로 이리저리 튕겨내고 있었다.
그리고 이전부터 노렸던 쇳덩이 무리가 두 사람을 향해 날아왔다.
"먼저간다!"
아성은 계획을 실행했다. 뼈가 부러지든 살이 찢기든 성공하든 셋 중 하나일 것이다. -
780 아성-축제 (ZIQ5L4Eb1c) 2021. 10. 22. 오후 10:26:21아
-
781 스베타주 (PpJ2KR8wGg) 2021. 10. 22. 오후 10:26:41🤔
-
782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0:31:34아.
-
783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0:32:13Q. 오늘 몇 시까지 진행하나요?
A. 12시요...^^... -
784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0:33:21>>781 ?:D
-
785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7fEzOtts9k) 2021. 10. 22. 오후 10:33:55들어서자 보인 것은 뼈다귀다. 그는 잠시 뼈를 향해 다가가곤 가만히 쳐다본다.
"...뼈? 인골인가?"
뼈를 줍고 이리저리 돌려보며 이 뼈가 무엇인지 가늠해보려 한다. 묻은 건 뭐지? 확인하듯 한참 보던 그는 일단 챙겨보기로 한다.
> [챙긴다] -
786 아성주 (ZIQ5L4Eb1c) 2021. 10. 22. 오후 10:36:34>>785 아성이 뼈가 왜 거기에?..
-
787 펠리체 (4pWBZYDf3Q) 2021. 10. 22. 오후 10:39:59그늘이 겹쳐진 어둠으로 가득찬 길을 한걸음 한걸음 나아간다. 걸음이 느리긴 해도 망설임은 없다. 천천히 걸어가는 그녀의 얼굴 가운데 금빛 눈동자가 서서히 빛나기 시작한다. 스스로 빛을 품은 것처럼.
그런 그녀의 시야에 부엉이와 문카프가 들어온다. 뭘까. 멈춰서 지켜보고 있으니 문카프가 다가와서 따라오라는 듯 군다. 잘 알지는 못 하지만 문카프가 쉽게 다가오는 동물이 아닌건 안다. 이걸 어떻게 할지 잠시 고민하던 그녀는-
"......"
어깨를 한번 으쓱이고 따라가기로 했다. 함정이든 뭐든 행동해봐야 알테니.
[>따라간다] -
788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0:40:01>>785 당신은 뼈를 챙겼습니다. 어째선지 바닥에
[냄새를 잘 맡는 강아지에게 효과적! 0.<
-백혜향 교수]
이라고 적힌 편지가 보입니다.
당신이 나아가자, 돌아갈 수 없게 이전의 길이 막혀 있습니다.
또 갈림길입니다. 세 갈래 길은 저마다 표지판이 달려있습니다.
[>근본의 샘]
[>인내의 숲]
[>현혹의 우물]
어디로 갈 건가요? -
789 발렌(뺩)주 (7fEzOtts9k) 2021. 10. 22. 오후 10:40:05>>786 이게 환자분의 척추입니다..(?
-
790 발렌(뺩)주 (7fEzOtts9k) 2021. 10. 22. 오후 10:40:52인내의 숲...((자동적으로 하악질이 나와요!))
-
791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0:41:44>>779
퍽, 당신에게로 블러져가 강타했습니다. 정신줄을 붙잡지 않으면 당신은 떨어질 겁니다.
(앞으로 2대 맞으면 강제로 대회에서 탈락처리 됩니다)
블러져들은 당신에게 맹렬히 달려듭니다. 스니치는 아직 못 찾은 듯 보인 윤이 당신에게로 되돌아왔습니다.
' 쉬어야 하지 않아?! '
걱정하나보네요. -
792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0:43:25>>787
당신은 나아갔습니다. 입구와 당신이 지나온 길이 막혔습니다.
문카프는 당신에게 내려달라는 것처럼 높게 솟은 나무의 나뭇가지에러 마구잡이로 움직이는 가죽 주머니를 올려다 봅니다.
[>내려준다]
[>버리고 간다] -
793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0:44:37>>788 (+) [발렌타인의 시계가 5분 앞으로 이동했습니다]
>>792 (+) [펠리체의 시계가 5분 앞으로 이동했습니다] -
794 펠리체 (4pWBZYDf3Q) 2021. 10. 22. 오후 10:45:50인내의 숲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나나 껍데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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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0:46:27>>790
???: 우끼!:3(바나나껍데기 대기) -
796 아성-퀴디치 (ZIQ5L4Eb1c) 2021. 10. 22. 오후 10:48:53>>779
퍽 소리와 함께 눈 앞이 새하얗게 변했다. 몸에 힘이 쭉 빠지며 몸이 앞으로 쏠렸다.
'정신차려!'
그때, 아성은 스스로의 혀를 깨물었다. 찌릿한 고통이 온 몸에 퍼져나가며 정신이 돌아왔다.
블러져들은 아성에게 맹렬히 달려들기 시작했고 아성은 본능에 모든 것을 맡기며 이리저리 블러저들을 따돌렸다.
윤은 아직 스니치를 찾지 못한 듯 보였으며 그가 걱정 되었는 지 되돌아와 쉬어야하지 않느냐 물었다.
"찾아!!"
아성은 그에게 빨리 목표물이나 찾으라며 소리를 질렀다. -
797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0:49:52>>796 앗주 다이스.. 다이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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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레오파르트 로아나 (LySD4aQZTo) 2021. 10. 22. 오후 10:50:25" 이거지!! "
레오는 슝 하고 앞서나가며 성공적으로 제지했다. 짧은 비명소리가 들렸으나 신경쓰지 않았다. 퀴디치 시합을 하다가 떨어지고 다치는 것은 일상이었으니까. 레오는 여자의 앞에 멈춰서서 무서운 눈으로 노려보며 블러져를 치는 몽둥이로 가리키며 말했다.
" 반칙? "
눈이 빛나고, 하아아- 하고 깊은 한 숨이 이어졌다.
" 반칙? "
뽈뽈뽈 하고 천천히 앞으로 다가간 레오는 몽둥이로 어깨를 툭툭 치며 말했다.
" 난 수색꾼을 막았을 뿐이지 대신 잡으려 한 적은 없어. 한 번더 반칙이라고 지껄여봐. 이걸로 블러져가 아니고 다른것도 칠 수 있다는거 알려줄테니까. " -
799 아성주 (ZIQ5L4Eb1c) 2021. 10. 22. 오후 10:50:55>>789 아성: 뭐야 젠장 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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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0:52:44>>798 진짜로 치면 경기장 밖으로 나가야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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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펠리체 (4pWBZYDf3Q) 2021. 10. 22. 오후 10:56:14문카프를 따라가자 뒤에 지나온 길이 저절로 막힌다. 이런 기믹인걸까. 슬쩍 보긴 했지만 돌아가진 않았다. 그녀의 눈은 올곧게 앞을 보고 여유롭게 걸어갈 뿐이었다.
그녀를 이끌어간 문카프는 어느 키 큰 나무 앞에서 위를 보았다. 그녀도 시선을 들자 나뭇가지에 걸린 주머니가 자연스레 보인다. 이상하게 움직이는 주머니와 문카프를 번갈아 보다가, 문득 저 안에 든게 이 문카프의 동족 아닐까 싶었다. 그래서 그녀를 이끈 건 아닐까.
사실이 어떻든 일단 내려봐야 알 일이었으니. 그녀는 허리춤에서 지팡이를 뽑아 주머니가 달린 가지를 조준한다. 아슬아슬하게, 가지만 딱 잘리도록 노리곤 짧게 주문을 외운다.
"디핀도."
[>내려준다] -
802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0:57:22>>798
' 뭐...?! '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로쉐가 되물었습니다. 진심이냐는 표정이었습니다.
' 날 치면 그대로 실격처리 되겠네. 그래. 경기장 밖으로 혼자 나가고 싶으면 그렇게 해! '
그녀가 으름장을 놨습니다. 그렇죠, 지금은 경기 중입니다. 블러져가 당신들을 향해 날아옵니다.
쳐내지 않으면 맞을 겁니다. -
803 스베타 (PpJ2KR8wGg) 2021. 10. 22. 오후 10:57:41검게 물들어가는 종이를 따라서, 제 마음도 어두워진다. 엄습해오는 불안에 빠르게 당신을 향하여 헤엄치지만, 주변을 지키며 맴도는 켈피 때문에 바로 당신을 구하지 못한다. 어떻게 켈피를 쫓아내야 할까. 언제 자신에게 덤벼들지 몰라, 켈피를 주시하며 빠르게 생각하면. 제 품에 넣어둔 채 빼는 것을 깜빡한 부적이 있었을까. 그렇다지만 물속에서 부적을 던지는 것은 무리인 것이라. 한 장을 손에 꽉 쥔 채, 조금씩 당신을 향해 헤엄친다. 만약 켈피가 달려든다면, 근거리에 다가왔을 때 직접 켈피에게 부적을 붙여 불태워볼 생각이다. 물론 물속에서 불이 붙을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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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0:58:03퀴디치 쪽 하시는 분들!! 제가 서술을 넣지 않더라도 다이스 굴리셔야 합니다!!!!! 그리고 꼭!!! 4번 맞는지 카운팅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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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아성 (ZIQ5L4Eb1c) 2021. 10. 22. 오후 11:00:00>>779
퍽 소리와 함께 눈 앞이 새하얗게 변했다. 몸에 힘이 쭉 빠지며 몸이 앞으로 쏠렸다.
'정신차려!'
그때, 아성은 스스로의 혀를 깨물었다. 찌릿한 고통이 온 몸에 퍼져나가며 정신이 돌아왔다.
블러져들은 아성에게 맹렬히 달려들기 시작했고 아성은 본능에 모든 것을 맡기며 이리저리 블러저들을 따돌렸다.
윤은 아직 스니치를 찾지 못한 듯 보였으며 그가 걱정 되었는 지 되돌아와 쉬어야하지 않느냐 물었다.
"찾아!!"
아성은 그에게 빨리 목표물이나 찾으라며 소리를 질렀다.
.dice 1 2. = 1
남은 숫자 2 -
806 스베타주 (PpJ2KR8wGg) 2021. 10. 22. 오후 11:00:38한 번 날렸어요. :(
>>784 부적을 써볼지, 허공에 부적을 그려볼지가 고민이었어서.
안 될 것 같지만 일단 부적을 먼저 써볼 생각이랍니다. 😗 -
807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1:01:07>>801
당신은 가죽 주머니를 내렸습니다. 주머니에서 새끼 문카프 한 마리가 폴짝 뛰어나왔습니다. 그리고 문카프 두 마리가 당신에게 감사 인사를 하듯 고개를 꾸벅꾸벅 숙이더니, 새끼 문카프가 나무 밑동에서 편지와 또 다른 가죽 주머니를 물고 왔습니다.
[우는 그림자에게는 가재가 보약. 0.< -백혜향 교수]
주머니가 움직입니다. 살아있는 민물가재로군요.
[>버린다]
[>챙긴다] -
808 레오파르트 로아나 (LySD4aQZTo) 2021. 10. 22. 오후 11:01:12" 파아 - "
레오는 추위를 대비해 쓰고있던 마스크를 벗었다. 마스크를 목 아래로 내린 레오는 가만히 상대를 바라보았다. 제법 강단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기서 꼬리를 말텐데 오히려 으름장을 놓는 것이 괜찮았다. 레오는 흐응- 하고 흥미롭다는 듯이 상대를 바라본다. 주궁의 투견이라는 나를 아직 모르는 걸까.
" 꼭 여기서 패죽이라는 법은 없지. 그보다 너, 맘에 든다. "
" 레오!!! 블러져!!! "
" 아이씨.. 얘기 좀 하겠다는데 귀찮게!! "
블러져라는 말에 레오는 휙 하고 커브를 돌았다.
.dice 1 2. = 2 -
809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1:01:50>>806 타타주...8888(뽀다다담)
물 속이기 때문에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
810 스베타주 (PpJ2KR8wGg) 2021. 10. 22. 오후 11:04:16.dice 1 2. = 2
.dice 1 10. = 5
(뽀다담을 받아요) (멘탈 회복)
어떻게 도술 다이스를 그대로 굴리면 되나요? -
811 스베타주 (PpJ2KR8wGg) 2021. 10. 22. 오후 11:04:26이익 😬
-
812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7fEzOtts9k) 2021. 10. 22. 오후 11:04:56강아지..? 그의 불안함이 더욱 가중되는 순간이었다. 과연 신비한 동물이라면 맥을 못 추리는 혜향 교수가 평범한 강아지를 두고 말씀하실 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아지라고 부르고 몸집이 거대한 혼종이라면 모를까. 뼈를 챙긴 그는 이전의 길이 막혀있자 등골이 섬짓한 느낌을 받았다.
죽음으로 가는 길 다시는 돌아갈 수 없으리. 뒤돌아도 아무도 뻗어줄 손 없고 막힌 길 나아가 겸허히 받을 수밖에 없으리. 돌아오는 방법 남은 건 하나 뿐이지. 하고 엉클 톰이 비스크돌을 보여주던 날. 그때의 기억이 겹쳤다. 너는 못 돌아가, 라고 말하듯. 그의 말로를 보여주듯. 그래, 삿된 감상이다.
근본, 인내, 현혹.
그는 정신을 차리고 각 표지판을 가만히 바라본다. 근본에는 무엇이 있나, 인내에는 무엇이 있나, 현혹에는..위험한 손짓에 흔들리고 싶지 않지만 한번은 도전해볼 가치가 있다.
인내의 숲.
그는 발을 디뎠다. 인내하는 건 자신 있었다. -
813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1:05:12>>810 네! 도술다이스 그대로 굴려주세요!
-
814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1:11:21>>805
당신의 말에 윤이 정신을 퍼뜩 차렸습니다. 그리고 빠른 속도로 아래를 향해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dice 1 100. = 74-80이상 발견 -
815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1:14:45>>805(+)
당신에게로 블러져가 또 날아오기 시작합니다. 이쯤되면, 아예 블러져 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쳐내거나, 다른 곳으로 유인해야 합니다. -
816 아성 (ZIQ5L4Eb1c) 2021. 10. 22. 오후 11:15:28>>814
"제갈윤! 아직 멀었어?"
카카로트를 기다리는 베지터의 마음으로 마법을 사용하여 쇳덩이를 날려버리고 있었다.
.dice 1 2. = 2
힘이 점점 빠지기 시작한다. -
817 아성주 (ZIQ5L4Eb1c) 2021. 10. 22. 오후 11:15:49이런 이걸로 1방 남았군..
-
818 펠리체 (4pWBZYDf3Q) 2021. 10. 22. 오후 11:21:31가지가 꺾이고 떨어지는 주머니를 보고 얼른 움직여서 주머니가 바닥에 내팽겨지지 않게 받아낸다. 그렇게 받아낸 주머니에서 나온 건 역시나 문카프였다.
새끼로 보이는 문카프를 풀어주니 꾸벅꾸벅 고개를 숙인다.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런 모습이 귀엽지는 하다. 쓰다듬어줄까 싶어 살짝 몸을 숙였는데, 새끼 문카프가 뭔가를 가져왔다. 받아서 열어보니 살아있는 민물가재가...?
"...?"
이게 뭔가 싶어 고개를 갸웃 했다가, 편지를 보고 알겠다는 듯 끄덕였다. 그리고 가재 주머니를 챙긴 뒤 문카프들을 쓰다듬어주고 길을 계속 나아가려한다. -
819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1:25:17>>803
당신의 시도에 켈피가 해초에 부딪혀서 부적을 떼어냈습니다. 켈피가 화난 듯 푸루릉 거리더니 당신에게로 돌진합니다.
종이는 더 검게 변하기 시작합니다. 1/4 정도 검게 타들어갔습니다. -
820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1:27:27>>808 4번 중 몇 번 맞았는지 체크해주세요!
당신이 블러져에 맞았습니다. 로쉐는 당신에게서 벗어나, 스니치를 찾으러 이동했습니다.
제갈 윤을 발견한 듯 그녀는 그를 마킹할 용도로 날아갔습니다.
.dice 1 100. = 26-80이상 발견 -
821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1:34:48>>812
당신이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뒤의 길이 막혀있습니다.
어째서인지 왼 쪽에 매로 변한 백정이 새장 안에서 당신을 보고 있습니다. 당신과 백정 사이로 커다란 개가 으르렁거리고 있고. 오른 쪽에는 물약병이 있습니다.
개는 당신에게 닿을 듯 말 듯한 위치에서 컹컹 짖습니다.
[이름: 왕왕이
성별: 수컷
특징: 며칠 째 안 자고 뛰어놀았음. 잠을 안 잠.]
[>백정에게로!(다침)]
[>돌진!(전투)]
[>오른쪽으로!(민첩다이스 돌리기)] -
822 레오파르트 로아나 (LySD4aQZTo) 2021. 10. 22. 오후 11:37:27" 아야야.... "
레오는 블러져에 맞아 빗자루를 쥐고 공중에서 한 바퀴를 돌았다. 정신을 차리고 블러져에 맞은 배를 쓰다듬으며 우욱.. 하고 잠시동안 앓았다. 레오는 괜찮냐는 물음에 적당히 손을 저어 대답하곤 다시 마스크를 올려썼다. 그리고 시야는 블러져를 던진 사람에게 고정되었다.
" 너 이 새끼 쳐죽여버린다!!! "
두 번 생각할 필요는 없다. 레오는 몽둥이를 들고 자신에게 블러져를 던진 사람에게 달려들었다.
맞은 횟수 1/4 -
823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1:37:37>>816
' 미안해! 쉽게 안 보여!! '
윤이 빗자루에 더욱 엎드렸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빠르게 탐색하기 시작했습니다.
.dice 1 100. = 8-80이상 발견 -
824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1:38:11다이스 나빠요!
-
825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1:40:31>>818 펠리체의 시계가 앞으로 5분 더 당겨졌습니다.
갈림길이 나왔습니다.
[>???의 길]
[>늪] -
826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1:40:55레오는 다른 핟생을 때렸나요?!
-
827 스베타 (PpJ2KR8wGg) 2021. 10. 22. 오후 11:40:56저리 부적을 떼어낼 줄이야. 종이는 타들어가고, 켈피는 저에게 돌진해오는 최악의 상황이다.
다시 부적을 손에 쥐고서, 두 팔을 들며 충격에 대비한다. 돌진 해왔을 때, 다시 한번 부적을 붙여 불태울 생각이다.
-
.dice 1 2. = 2
.dice 1 10. = 7
이러고.. 다이스를 굴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굴려 보아요. 🤔 -
828 스베타주 (PpJ2KR8wGg) 2021. 10. 22. 오후 11:41:08😬
-
829 아성 (ZIQ5L4Eb1c) 2021. 10. 22. 오후 11:42:32>>823
"후..."
벌써 세번이나 빠른 속도로 날아오는 쇳덩이에 맞았다. 더 이상 버티기는 힘들다는 것을 아성 자신이 누구보다 잘 알았다. 하지만 이대로 쓰러질 순 없었다.
피투성이가 된 아성은 마지막 힘을 짜내어 빗자루를 가속했다.
.dice 1 2. = 2 라스트 1 -
830 아성주 (ZIQ5L4Eb1c) 2021. 10. 22. 오후 11:42:48아나
-
831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1:50:19>>827 다이스가 나빠요.
켈피는 당신의 주변을 어슬렁어슬렁 거립니다.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 가까이 다가가지 않습니다.
[>아묻따 공격]
[>무기에게 자유를!] -
832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7fEzOtts9k) 2021. 10. 22. 오후 11:52:22왼쪽에 왜 당신이 있는지 모르겠다. 새장에 갇힐만한 사람이 아닌데도 불안하게 저 작은 매가 당신이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든다. 거기다 요란하게 짖는 개까지. 물약이 든 병을 보니 설마 싶었다. 그는 오른쪽으로 피하려 하며 물약을 향해 손을 뻗었다.
안 되면 구르는 수밖에 없지.
> [오른쪽으로!]
.dice 1 2. = 1 -
833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1:54:18>>829, >>822
아성은 경기장 아래로 추락합니다. 그것과 동시에 곤 사감이 휘슬을 불었고 경기가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습니다. 레오에게 블러져를 날린 학생은 버둥거리며 도망치려 했습니다.
' 잠깐 휴식에 들어가겠습니다!! '
병동으로 옮기려는 듯 아성을 데리고 나가려는 마법사들이 보입니다.
잠깐 휴식합시다!
[휴식!] -
834 ◆ws8gZSkBlA (a.dON9Elrs) 2021. 10. 22. 오후 11:58:31>>832
당신은 빠르게 물약병을 낚아챕니다.
러빗교수의 개성있는 글씨체로 [백호님도 한 방에! 좋은 꿈 꾸세요 라고 적힌 물약병입니다. 이른 바.. 수면제 입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왕왕이는 당신에게서 무슨 냄새를 맡았는지 다가가고 있습니다. 쇠사슬에 묶여서 바로 코 앞까지만 다가오고 컹컹 짖기만 합니다. -
835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전 12:01:40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
836 스베타 (QdxKjDFCA6) 2021. 10. 23. 오전 12:03:13후에 이런 제약이 있을 때의 대처법을 당신에게 물어봐야겠다.
켈피가 다가오지 않고 어슬렁거리는 틈을 타 당신에게 다가가 해초를 풀어내려 한다.
[>무기에게 자유를!] -
837 스베타주 (QdxKjDFCA6) 2021. 10. 23. 오전 12:03:57데미지 값은 높은데 명중 다이스가 정말 😬
진행 고생 했어요 캡틴. (꼬옥 안아요) -
838 펠리체 (MWxohSTvMQ) 2021. 10. 23. 오전 12:06:44계속 걸어나가니 이번엔 갈림길이다. 미로다운 구조랄까. 그런데 한쪽의 길이 확실하지가 않다. 그녀는 가재가 든 주머니를 흔들거리며 어디로 갈지 고민했다.
행선지가 명확한 늪으로 갈까. 하지만 늪이라는게 좀 걸린다. 그렇다면 어딘지 모르는 쪽으로? 어딘지 모르는데?
한 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리며 고민한 결과, 늪으로 가기로 한다. 모르는 곳보단 아는 곳이 낫겠지. 결정을 내리니 걸음이 가볍다. 그녀는 유유히 걸어 늪 쪽으로 향했다.
[>늪] -
839 펠리체주 (MWxohSTvMQ) 2021. 10. 23. 오전 12:08:08캡틴 고생했어~~ 진행한 모두도 고생했구~~
ㅎ...집...ㅣㅂ가고싶다....★ -
840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전 12:08:51첼주 어째서 자정인데 밖에.....88888888
다들 고생하셨어요!!!! 내일 마저 이어서 할게요! -
841 렝주 (qi26ppdXGo) 2021. 10. 23. 오전 12:10:21앟! 수고하셨습니다 :ㅇ!!
-
842 아성주 (VuDbLBlKys) 2021. 10. 23. 오전 12:11:58수고했어요!
-
843 발렌(벨)주 (qSICHcCMqU) 2021. 10. 23. 오전 12:12:45다들 고생 많으셨어요!😊😊
-
844 레오파르트 로아나 (qi26ppdXGo) 2021. 10. 23. 오전 12:14:41" 레오!! 멈춰!! 너 흥분했어!! "
주변에서 부르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주궁의 투견이라는 별명은 괜히 붙은 것이 아니었다. 평소에도 화를 참지 않고 표출하지만 퀴디치 경기가 있는 날이면 더욱 심했다. 실력이 뛰어난 몰이꾼인것은 맞지만 그와 별개로 쉽게 흥분하고 한 번 문 상대는 절대 놓지 않는다. 그게 주궁의 투견이었다.
레오는 날아갔다. 눈은 상대방에게 고정하고 정말 몽둥이로 때리겠다는 생각인지 손에 꼭 쥔 몽둥이를 놓지 않았다. 물론 가까이 다가가 봐야 위협적으로 비행을 하고 가까이에서 블러져를 던져 맞추는 것 뿐이겠지만, 적어도 보이는 눈에는 정말 몽둥이로 때리기 위해 날아가는 모양새였다. 속도에 가속도가 붙고 이제는 조금 길어진 머리카락이 휘날리며 가까워지는 순간.
" 잡았다 "
마스크 뒤에서 씨익 미소를 짓고 블러져로 후려치려는 순간 휘슬이 울리고 뒤에서 쫓아온 같은 팀원이 말리겠다며 찾아와 빗자루로 앞을 막아세웠다. 레오는 무모할지언정 바보는 아니었다. 경기 종료, 휴식을 알리는 휘슬이었다. 누군가 추락했다고 한다. 레오는 몽둥이를 꼭 쥐고 다른 손으로 마스크를 내렸다.
" 됐어. 경기종료래잖아. "
아쉽다는듯 입맛을 다신 레오는 '다음에 보자, 너.' 하고 말하며 낄낄대며 자리를 떠났다. -
845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전 12:24:54내일 6시 30분 체크 7시 시작입니다:)!
내일은 그래도 좀 여유롭게 할 수 있응 거 같아요! 답레는 내일 드릴게여! -
846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전 12:25:28저는 이만 가볼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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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펠리체주 (MWxohSTvMQ) 2021. 10. 23. 오전 12:33:19캡틴 푹 쉬어~~ 고생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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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펠리체주 (MWxohSTvMQ) 2021. 10. 23. 오전 1:31:10이제..간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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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단태(땃쥐)주 (Cn2QGoCp0Y) 2021. 10. 23. 오전 1:38:010)-( 나....귀가..........((현생에 호되게 후드려 맞고 넉다운))
늦었지만 다들 이벤트 수고했고 좋은 밤 되고 따뜻하게 푹 쉬어! -
850 렝주 (qi26ppdXGo) 2021. 10. 23. 오전 2:57:10>>849 (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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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발렌(뺩)주 (Ph4UKquUlE) 2021. 10. 23. 오전 6:47:12갱신하고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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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전 8:35:27외근으로 바뀐 캡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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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전 8:49:06만약에 저 없을 때 터지면 새로 판 세워주시구 저한테 패스워드 보내주세요!!!! 조금 이따가부터 외근이라 제가 확인이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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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칼 - 발렌타인◆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전 9:38:28' 그걸 아가라고 부르는 거군? '
칼 교수가 입 꼬리만 올려 웃었습니다. 그러다가 잠기는 문을 보곤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백정은 발렌타인 품에서 내려와, 푹신한 자리에서 눈을 슬며시 감았습니다.
' 내가 왜.... 마음대로 해라. '
발렌타인의 말에 칼 교수가 어이 없다는 양, 황당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지팡이를 까딱였고 따뜻한 차가 우려지기 시작했습니다.
' 들지, 머글들이 진정을 위해 마시는 차야. 에반스가 자주 마시지. '
여긴,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실입니다. 천문학 교실이 아닙니다.
' 내가 확실하게 아는 건,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거다. 하늘의 움직임으로 읽을 뿐이지. 일전에, 널 포함한 다른 학생들이 과제를 위해 하늘의 움직임을 적어왔기 때문에 피해가 거기에서 그친 것도 있지. ' -
855 주양주 (4lo12fl04o) 2021. 10. 23. 오전 9:52:59주말.. 드디어 주말..! (희번득) 어제 이벤트 참여하고 싶었는데 현생이 날 놔주지를 않네. 오늘은 기필코 참여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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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ws8gZSkBlA (C951fnT1Iw) 2021. 10. 23. 오전 10:04:10쭈주 어서와요! 참뎌할 수 있을 거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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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펠리체주 (uj/jb09zXA) 2021. 10. 23. 오후 1:02:05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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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단태(땃쥐)주 (Cn2QGoCp0Y) 2021. 10. 23. 오후 1:26:100)-( ((갱신버튼 꾸욱 누르고 쓰러져버림)) 답레 앵커 걸고......그래야하는데 잠이, 잠이 안깨..... 일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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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펠리체주 (uj/jb09zXA) 2021. 10. 23. 오후 3:20:50숙취는 없는데 다리가 넘 뻐근욱신하다 ㅋㅋ
다들 쫀오후~~ -
860 ◆ws8gZSkBlA (u3pyUYYX/M) 2021. 10. 23. 오후 3:28:19다들 좋은 오후입니다.....ㅊ인데 첼주 괜찮으세요?!888888 숙취 없으시다니 다행이지만 ....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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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펠리체주 (uj/jb09zXA) 2021. 10. 23. 오후 3:31:59캡틴 안녕~~ 난 괜찮아! 어제 술 잘 받는 날이었나봐 숙취 하나도 없고 엄청 개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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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5:11:42숙취가 없으셔서 다행이예요! 오늘은 많이 무리하지 마시구 푹 쉬셔야해요!!!
퇴근하고 집에 도착해서 갱신할게요!:) -
863 단태(땃쥐)주 (Cn2QGoCp0Y) 2021. 10. 23. 오후 5:43:52🤔 쉬는 날의 최대 난제....대체 내 쉬는 날은 어디로 증발해버렸는가야 정말.... :/
답레 앵커는 >>664 고....나도 이벤트 전에 저녁 챙겨먹고 와야겠다. 캡틴은 귀가 조심히 하는거야:) 오늘은 이벤트 참여하고 말테다. -
864 윤 - 펠리체◆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5:47:51' ...... '
펠리체에게 순순히 고개를 가까이 다가간 윤이 짙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 <ruby 자기야, 네가 원하는 걸 알고 있어.>My Dear, yo se lo que quieres.</ruby> '
그렇게 말한 윤이 강하게 허리를 휘감으려 했습니다.
' 더욱 널 안심시켜줘야겠네. 일단, 갈까? 네가 가자는 곳은 어디든 가주마. '
어디든, 뭐어... 그는 틀린 말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불안하게 만든 것은 자신의 잘못이 맞으니까요.
' 그럼, 작고 귀여운 펠리체. 가도록 할까? '
//막레식으로 써왔습니다!XD -
865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5:48:18느에에 루비 안 먹혔어요.. :3
딴주 어서오세요!XD -
866 단태(땃쥐)주 (Cn2QGoCp0Y) 2021. 10. 23. 오후 5:55:23곧 저녁 먹으러 나갈거지만 귀찮아서 안나가고 있다((늘어짐)) 아아안녀어어어엉~~
-
867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6:05:24으에에 늘어지시는 거군요.. 저도 늘어지고 있어요!:3
안녕하세요!!!XD -
868 렝주 (qi26ppdXGo) 2021. 10. 23. 오후 6:09:34ㄹ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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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6:09:56링렝루!:3 어서와요 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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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단태(땃쥐)주 (jJT9y2eNJQ) 2021. 10. 23. 오후 6:17:06하지만 오늘 한끼도 안먹고 쓰러져 있던 상태라서((시체놀이 했다는 뜻)) 밥 먹으러 나왔지롱!:) 렝주 어서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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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6:18:06세상에나.......!!!! 어서! 어서 밥 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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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단태(땃쥐)주 (jJT9y2eNJQ) 2021. 10. 23. 오후 6:24:36우히힉!!! XD 난 밥보다 잠이 더 좋아....((저세상 잠만보임)) 아무튼 육개장 먹으러 왔으니까 얼른 먹구 커피 사서 들어가서 이벤트 참여해야겠다. 조금 늦을 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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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6:31:357시까지 체크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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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주양주 (4lo12fl04o) 2021. 10. 23. 오후 6:31:40이벤트.. 이벤트는 아직 안 늦었겠지! :0 답레도 얼른 써야 하는데. 하루가 너무 짧은것같은 기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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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펠리체주 (uj/jb09zXA) 2021. 10. 23. 오후 6:34:36막레하기엔 너무나도 아쉬운 상황이지만 참아야겠지..ㅋㅋㅋㅋ 둘이 나가서 잘 꽁냥댄거로~~ ㅋㅋㅋㅋ 캡틴 답레를 막레로 받을게! 일상 수고했어~~
그리고 이벤트 체크할게~~ -
876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6:35:20이제 체크 받기 시작했어요! 어서오세요 쭈주!첼주도 어서오세요!
펠리체 체크되었습니다. -
877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6:39:13그리고 첼주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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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렝주 (qi26ppdXGo) 2021. 10. 23. 오후 6:39:49ㄹㄹㄹ!!! 체크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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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주양주 (4lo12fl04o) 2021. 10. 23. 오후 6:40:52반가워~! :) 아직 시작 안한 상태였구나. 나도 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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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펠리체주 (uj/jb09zXA) 2021. 10. 23. 오후 6:42:31다들 쫀저~~ 어서오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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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6:45:00레오파르트, 주양 체크 되었습니다!
아 쭈주! 주양이는 어디에 들어갈 지 최대 2개 골라주세요! -
882 주양주 (4lo12fl04o) 2021. 10. 23. 오후 6:46:48전에 그 목록 이야기지? 퀴디치랑 보물찾기 들어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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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6:48:28알겠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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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6:48:47아 쭈주 주양이는 퀴디치 포지션이 무엇인가요?
수색꾼, 몰이꾼, 추격꾼, 파수꾼 -
885 주양주 (4lo12fl04o) 2021. 10. 23. 오후 6:51:03파수꾼.. 이었을거야! 내 기억이 맞다면 말이지 :) 만약 아니라면 오눌부터 파수꾼인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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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렝주 (qi26ppdXGo) 2021. 10. 23. 오후 6:52:16앟..! 드디어 쭈가 퀴디치하는걸 볼 수 있는건가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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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6:52:3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겠습니다!
일단 저녁 먹고 시작레스 가져올게요!!!!!! -
888 펠리체주 (uj/jb09zXA) 2021. 10. 23. 오후 6:53:56다녀와 캡틴~~ 맛저하구!
근데 2개 골랐으면 동시진행 됐던건가...? -
889 단태(땃쥐)주 (Cn2QGoCp0Y) 2021. 10. 23. 오후 6:54:47방금 집에 들어왔으나 이시국에 손발을 깨끗하게 씻고 파바에서 사온 야식((빵들))을 정리해야하니 체크는 한턴 넘기고 할게. 모두 맛저 했으려나?:) 땃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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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아성주 (gZifiWlOMo) 2021. 10. 23. 오후 6:55:39도중에 몇번 빠질 수 있는데 지금 체크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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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펠리체주 (uj/jb09zXA) 2021. 10. 23. 오후 6:56:09땃주 앗주도 어서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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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주양주 (4lo12fl04o) 2021. 10. 23. 오후 7:00:11땃주 아성주 안녕! :) 캡틴은 맛저하고 와~
>>886 그렇다! 초기 캐릭터 설정 잘 살려서 열심히 해봐야지 :D -
893 단태(땃쥐)주 (Cn2QGoCp0Y) 2021. 10. 23. 오후 7:02:36((정리하면서 잠깐 위에 올라가서 목록 리스트를 보고 옴)) 알 훔치기가.....재밌어보인다.......🤔
아성주 어서와~ 모두 땃하땃하! 음쪼쪼! -
894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7:10:09네 두 개 고르면 동시진행이예요!
딴주 앗주 어서오시고... 아성이 부분이 빌 수 있는데 괜찮으시다면요!
딴주는 퀘스트 할 거 골라주세요 최대 2개! -
895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7:10:31또 작성이 안 될 거 같으니, 빨리빨리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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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펠리체주 (uj/jb09zXA) 2021. 10. 23. 오후 7:11:43서두르다 날리면 그건 그거대로 멘붕오니까 조심하자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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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7:11:59[미로찾기]
<side. 펠리체>
당신의 회중시계가 뒤로 5분 이동했습니다. 당신은 늪으로 이동했고 뒤는 막혔습니다. 늪에는 커다란 눈 두 개가 빼꼼 나와서 끔뻑끔뻑 거리고 있습니다.
적어도, 저건.... 당신에게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아묻따 돌격]
[>도망치자] -
898 단태(땃쥐)주 (Cn2QGoCp0Y) 2021. 10. 23. 오후 7:13:27일단 땃태는 알훔치기 할게:) 한턴 넘겨야하는데 정리하다가 내가 물담긴 컵을 엎질러섴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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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7:17:14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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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아성주 (gZifiWlOMo) 2021. 10. 23. 오후 7:18:36아성이 부분이 빈다는게 어떤 뜻인지 모르겠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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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7:19:23[퀴디치]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당신들은 다시 경기장으로 들어왔습니다. 수 많은 공들 때문에 스니치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 말한 윤은 최대한 블러져를 쳐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 몰이꾼은.. 블러져를 쳐내고 파수꾼은 오는 걸 막자. 저 쪽에서 약올렸으니 우리도 약을 올리면 될 거야. 그리고.... '
작전을 설명하던 윤이 흘긋,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아성을 바라봤습니다.
' 다시 뛸 수 있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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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7:21:00[알 훔치기]
' 위험하다 싶으면, 이 물약을 던지세요! '
러빗 교수가 당신에게 큰 사이즈의 진정 물약과 수면 물약을 건네주며 말했습니다. 그야, 당신이 훔쳐야 하는 알은.....
' 헝가리 혼테일은 매우 사나우니까요. '
헝가리 혼테일이 보호하는 알입니다. 자, 빗자루와 물약들을 챙기고 경기장으로 향합시다. 포효하는 혼테일에게 맞지 않는 게 중요해요. -
903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7:22:59>>900 반응레스가 올라오지 않으면, 그 부분 이상으로 아성이의 진행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의미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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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아성-퀴디치 (gZifiWlOMo) 2021. 10. 23. 오후 7:27:51>>901
"크루시오보단 덜 아파."
아성은 싱긋 웃으며 자신이 멀쩡하다는 것을 피력한다.
빗자루를 타고 블러저를 노려본다.
한동안 퀴디치를 하지 않아 몸이 굳었는 지 이전의 실력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몇번 맞다보니 점점 몸이 퀴디치를 기억하기 시작했다.
아성은 빗자루를 타고 날아 올랐다.
"자, 가자!"
.dice 1 2. = 2 -
905 아성주 (gZifiWlOMo) 2021. 10. 23. 오후 7:28:10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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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레오파르트 로아나 (qi26ppdXGo) 2021. 10. 23. 오후 7:28:41" ...모자라. "
" 레오? "
레오는 가만히 앉아서 이야기를 듣다가 제 친구들의 무리에서 떨어져나와 앞으로 나섰다. 한 손에는 몰이꾼이 사용하는 방망이를 들고있었다. 이게 벌써 열 번째 방망이다. 이전에 쓰던 것들은 전부 부러졌다. 더 많은 블러져를 더 세게 치고 몸싸움까지 마구잡이로 해대는 통에 오래 버티는 방망이가 없었으니까.
" 저 쪽에서 약올렸으니 우리도 약올리자. 라는 걸로는 모자라. "
높은 상공에 오르면 기온이 떨어지고 빗자루를 타고 고속으로 날아다니면 당연히 체온도 떨어진다. 그에 대비한 마스크인 것이다. 레오는 쓰고있던 마스크를 턱으로 내렸다. 그리곤 뒤를 돌아 자기 친구들을 바라보곤 다시 앞을 돌았다.
" 봐라. 저 새끼들이 우리 학원 사람을 떨어트렸다. 그리고 다치게했다. 우리를 기만했고 조롱했다. 근데 똑같이 약을 올리자? 안되지 안돼. 모자라. "
고개를 살살 저었다. 적어도 자신에게 블러져를 맞춘 그 녀석을 잡아내지 않는다면 화가 풀리지 않을 것도 같았고 이대로 퀴디치에서 물러난다면 주궁의 투견이라는 이름이 아까우니까, 그건 모자라다.
" 어차피 공 잡는건 수색꾼이 할 일이야. 나머지, 우리는 말이야. 사람만 보면된다. "
레오는 말을 마치고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와 앉았다. 자기 친구들과, 무리가 있는 곳으로.
" 공보지 말고 사람봐. 다 쳐죽여버려. 그럼 우리가 이겨. "
-
907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7:29:34[보물찾기]
' 신수님들이 보호하시는 보물이 있어. 운이 좋으면, 빨리 끝날거야. '
건 사감이 씩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리고 당신에게 5개의 제비를 내밀었습니다.
' 뽑은 제비의 색깔이, 찾아야 하는 보물이 있는 장소야. 죽지는 않을 거야. 신수님들은 인간을 좋아하시거든. '
.dice 1 5.중 하나를 굴려주세요:)! -
908 아성주 (gZifiWlOMo) 2021. 10. 23. 오후 7:29:46레오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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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펠리체 (uj/jb09zXA) 2021. 10. 23. 오후 7:35:03그녀가 늪을 선택해 나아가자 회중시계의 바늘이 뒤로 움직였다. 이런. 실수했구나 깨달았지만 이미 길은 막혔다. 애꿎은 회중시계만 흘겨보던 그녀는 어떤 시선을 느끼고 늪을 보았다. 거기엔 왠 눈 두개가...
"...아, 아..."
귀찮게 됐다는 의미의 중얼거림이 입술새로 가감없이 흘러나온다. 이걸 어떡해야 하나. 싸워? 도망쳐? 두가지 선택지가 주어졌을 때, 그녀는 전자를 선택했다. 그래, 일단은 들이대고 보는거지.
"글레시우스."
생각을 마치자마자 지팡이를 뽑아든 그녀는 저게 못 나오게 하기 위해 늪을 얼려버리려고 했다. 뭔지 몰라도 못 나오면 아무것도 못 할 가능성이 생기니까. 잠깐이라도 틈이 생기면 다음 수를 정하는데 여유가 생긴다. 그녀는 가능한 강하게 마법을 쏘아내곤 상황을 살폈다.
[>아묻따 돌격] -
910 렝주 (qi26ppdXGo) 2021. 10. 23. 오후 7:35:12((뿌듯))
-
911 주단태 (Cn2QGoCp0Y) 2021. 10. 23. 오후 7:46:03러빗 교수님이 건네주는 진정물약과 수면물약을 받아들던 단태가 눈을 가늘게 떴다. "위험하다는 기준은 생명의 위협을 받을 때겠죠?" 능글능글하고 능청스러운 목소리로 재잘재잘거리던 단태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어깨를 가볍게 치켜올렸다가 내렸다.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고는 했지만 애초에 여러번 목숨의 위협을 받아본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아니었으니까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빗자루를 타는데 소질이 없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빗자루를 좀 많이 타볼걸 그랬나- 하는 말을 중얼거리면서 물약을 챙기고 빗자루를 챙겨서 경기장으로 향했다.
"설마, 죽기야 하겠어?"
죽을 생각도 없지만. -
912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7:53:44[퀴디치]
<side. 레오>
' 그럼.. 내가 최대한 빨리 찾을게. 아무래도, 실격처리 당하는 걸 보고만 있을 순 없으니까. '
윤이 씩 웃으며 말했습니다.
' 그리고 곤 사감님.. 이 때는 더 날카롭게 보시니까, 절대로 들키지 마. '
하지 말라는 말은 안하네요?
' 저기, 남학생을 집중적으로 노려. 걔가 저 팀의 몰이꾼인데, 쟤만 잡으면 될 거야. '
윤은 자신의 방계인.. 하르모니아 학원의 남 성우를 가리키며 레오에게 부탁했습니다. 여우는 독점욕이 강하니까요
<side. 아성>
당신에게로 블러져가 한 대, 강하게 적중했습니다. 윤은 최대한 빨리 찾으려는 것처럼 밖으로 돌기 시작했습니다. 그 뒤를 로쉐가 따라 붙었습니다.
.dice 1 100. = 57-75이상 윤이 발견.
' 빨리 쳐! '
아성에게로 또 날아가는 블러져를 발견한 윤이 외쳤습니다. -
913 렝주 (qi26ppdXGo) 2021. 10. 23. 오후 7:55:04여우는 독점욕이 강하니까요 :ㅇ..?
-
914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7:55:11>>909
[미로찾기]
글레시우스 주문이 닿자, 그것은 얼어붙었는지 움직이지 않습니다. 여기에서 남은 길은 하나입니다. 계곡입니다. 어째서 미로에 계곡이 있는지는 묻지 맙시다.
이번에는 스케일을 많이 키웠거든요. 수 많은 교수들이.
[>계곡으로 간다(강제 선택)] -
915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7:56:12>>913 윤이는 축제 시작하는 시점에서 펠리체에게 가깝게 붙어있던 방계 남학생에게 소소하게 복수하려는 겁니다:3!
윤: 내가 수행한 것도 아니니까.(당당) -
916 주양주 (4lo12fl04o) 2021. 10. 23. 오후 7:56:42어아앆 체크했으면서 또.. 또 늦었네 ;-; 미리 이야기 못 해서 미안해. 다음턴부터 재참여 가능할까? 아니면 지금이라도 >>901이랑 >>907에 반응하면 될까? :)
-
917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7:56:59>>916 어서오세요 쭈주! 네! 반응해주세요!
-
918 아성-퀴디치 (gZifiWlOMo) 2021. 10. 23. 오후 7:57:08"크헉.."
아프다. 그런데 참을만하다. 이미 몇번 겪어서 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덜아프다
"찾기나 해!"
.dice 1 2. = 2 -
919 주단태 (Cn2QGoCp0Y) 2021. 10. 23. 오후 7:57:18>여우는 독점욕이 강하니까요<
((쓰러짐)) -
920 주단태 (Cn2QGoCp0Y) 2021. 10. 23. 오후 7:57:55쭈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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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7:58:37>>911
[알 훔치기]
' 당연하죠! 주단태 학생! 위험하면 바로 실행하세요! '
러빗 교수가 씩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곧이어, 당신이 들어간 것을 발견한 헝가리 혼테일이 자세를 낮췄습니다. 그리고 불을 내뿜기 시작합니다. 피하거나 막지 않으면 불탈 겁니다.
.dice 1 2. = 2-1일 경우, 단태에게 명중 -
922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7:59:11앞으로 몇 턴? .dice 1 5. = 4-턴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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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펠리체 (uj/jb09zXA) 2021. 10. 23. 오후 7:59:17ㅋㅋㅋㅋ 윤이 최고다~~ ㅋㅋㅋㅋㅋ 귀여워죽겠네 증말....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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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아성주 (gZifiWlOMo) 2021. 10. 23. 오후 7:59:31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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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8:01:03에? 앗주 무슨 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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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아성주 (gZifiWlOMo) 2021. 10. 23. 오후 8:03:352번이나 2가 나왔어요 ㅜㅜ 다갓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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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아성주 (gZifiWlOMo) 2021. 10. 23. 오후 8:04:22그리고 미안해요 캡 아무래도 관전만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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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발렌(뺩)주 (czC1NA/sP.) 2021. 10. 23. 오후 8:05:07((반쯤 죽은 눈이에요)) 추운데요, 고속버스는 시간 남았고, 일단 추워요...왜 스스로 불행을 부르려고 놀러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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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펠리체 (uj/jb09zXA) 2021. 10. 23. 오후 8:05:12얼려서 움직임을 막는 것까지는 성공했다. 그럼 이제 뭘 할 수 있을까. 빠르게 주변을 둘러보는 그녀의 눈에 들어오는 건 왠 계곡 뿐이었다.
"...?"
늪은 그럴만 한데, 계곡?
의문이 머리속에 떠오르고 표정도 똑같이 물음표로 가득 찼다. 그러나 여기서 벗어날 길은 계곡 밖에 없어보였으니까, 고민할 필요는 없어서 좋긴 했다. 일단은.
"글레시우스."
만일을 대비해 늪에 한번 더 빙결 마법을 쏘곤 계곡으로 달려간다. 한 손에는 가재 주머니를 꽉 움켜쥔 채로. 계곡에 뛰어들거나 해야 한다면 주저없이 뛰어들었을 것이다. 만면에 웃음지으면서 말이다. -
930 펠리체 (uj/jb09zXA) 2021. 10. 23. 오후 8:05:39ㄷㄷ...앗주 벨주 화이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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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8:05:45>>927 (뽀다다다다다다담) 너무 괘념치 마세요8888888888888
>>928 벨주 어서와요!! 꺄아악! 괜찮으세요!? 일단 따수운곳에 들어가계세요!!! -
932 스베타주 (QdxKjDFCA6) 2021. 10. 23. 오후 8:08:31왜 깨어나니 날이 어두울까요. :q
갱신하면서.. 체크할 수 있을까요? -
933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8:08:51>>929 [미로찾기]
당신의 회중 시계가 2번 앞으로 감아졌습니다. 늪으로 돌아갈 길은 막혔습니다.
훌쩍 훌쩍..
들은 적 있는 아이의 울음 소리가, 들립니다. 계곡의 맑은 물소리 사이로, 어두운 그늘에서 아이가 훌쩍훌쩍 울고 있습니다.
엄마.... 배고파....
아이는 울고 있었고, 일순간.... 울음소리가 멈췄습니다. 아이가 고개를 들자, 흘러내리는 눈과 입이 얼굴에서 검은 물과 함께 철퍽철퍽 소리를 내면서 떨어졌습니다.
그거 나 줘!
그슨대가 당신에게로, 달려듭니다. 섣불리 공격하면 안 됩니다.
[>피한다]
[>패트로누스를 부른다?]
[>자유행동] -
934 주단태 (Cn2QGoCp0Y) 2021. 10. 23. 오후 8:09:10정말로 위험하면 알을 훔치는 게 아니라 저걸 죽이는 걸 우선 목적으로 둘 것 같은데. 러빗 교수님의 말에 떠오르는 생각을 드러내지 않고 단태는 그저 헤죽-하니 능청스러운 웃음만 지어보일 뿐이었다.
용을 죽이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이니까 생각만 할 뿐이다. 자세를 낮추는 혼테일의 모습에 단태는 바로 빗자루에 올라타자마자 그대로 비행을 시작했다. 익숙하지 못한 빗자루에 균형을 잡는 타이밍을 놓치기는 했지만 금새 다시 균형을 잡았다. 혼테일이 내뿜는 불길이 아슬아슬하게 스쳐지나가자 단태가 들릴 듯 말듯 휘파람을 불었다.
"진짜 이럴 줄 알았으면 비행 수업을 제대로 들어두는 거였는데 말야."
이건 어쩐담. 너무 사나워서 알 위치를 찾기가 힘든데. -
935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8:09:19타타주 어서오세요! 가능합니다! 그런데 괜찮으세요!?(동공지진) 어제 마지막에 이어서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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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레오파르트 로아나 (qi26ppdXGo) 2021. 10. 23. 오후 8:09:45" 가보자! "
레오는 유니폼을 입고 마스크를 쓴다. 한 손에 방망이를 들고 경기장에서 비상하기전 한 차례 더 소리쳤다. 아빠는 말씀해주셨다. 무언가를 하기 전에 고양시키는 것은 중요한 것이고 그게 어떤 방식이던지 상관없지만 가장 크고 확실한 것은 소리라고. 레오가 소리를 지르면 같은 무리의 친구들이 따라서 소리친다.
땅을 박차고 하늘로 올랐다. 하늘 높이 올라 상황을 지켜보았다. 사냥감을 덮치기 전 해야할 일은 그런 것들이다. 어디에 사냥감이 있고 어디에 몸을 숨길 수 있으며 어떻게 다가가야 들키지 않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딜 공격해야하는지. 레오는 가만히 주변을 지켜보았다. 제일 먼저 보인것은 그 때 그 여자아이. 반칙이니 뭐니 설교를 늘어놓으려 했지만 그래도 강단은 있어 마음에 들었었던. 그리고 그 다음으로 보인 것은 아까 언급된 하르모니아의 남학생.
" ..찾았다. 비켜! 비켜!!! 길 막으면 쳐죽여버린다!! 비켜!! "
공이고 뭐고 다 필요없다. 몽둥이로 사람을 패는 것은 반칙이지만 빗자루로 인한 몸싸움은, 그것도 반칙일까? 레오는 비행했다. 이리저리 피하면서 날아가는 것이 아닌 박기 싫으면 알아서 비키라는듯 일자로 날아갔다. 그 편이 가속도가 훨씬 잘 붙는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 날아가면서도 레오는 계속해서 소리쳤다. 박기 싫으면 알아서 비키라고.
" 잡았다 "
아까 지목한 그 사람과 거리가 가까워졌다. 심장이 빠르게 뛰고 피가 뜨거워지는 것이 느껴졌다.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기에 레오는 부딪힐듯 말듯한 아슬아슬한 거리를 빠른속도로 스쳐지나가는 식으로 위협비행을 했다.
" 이야~ 박을뻔했네. 위험했다, 그치? "
.dice 1 2. = 1
혹시 몰라서 다이스도..! -
937 주단태 (Cn2QGoCp0Y) 2021. 10. 23. 오후 8:10:13벨주 아성주 힘내! 벨주는 어서오고....는 으아악 따뜻한 곳에서 따뜻한 거 마시자 펠주는!
-
938 스베타 (QdxKjDFCA6) 2021. 10. 23. 오후 8:11:01후에 이런 제약이 있을 때의 대처법을 당신에게 물어봐야겠다.
켈피가 다가오지 않고 어슬렁거리는 틈을 타 당신에게 다가가 해초를 풀어내려 한다.
[>무기에게 자유를!]
-
괜찮아요. 엄청이요. :p
그냥 너무 오래 자서... -
939 주단태 (Cn2QGoCp0Y) 2021. 10. 23. 오후 8:11:15스베타주 어서와:)
-
940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8:11:30>>934
[알 훔치기]
혼테일은 당신이 피하자, 신경질적인 소리를 내며 울부짖었습니다. 다시 자세를 낮추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더 강한 불길을 쏘려는 것처럼 지금 당장 발사하지는 않습니다.
.dice 1 100.다이스를 굴려주세요:) -
941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8:14:33>>936 [퀴디치]
<side.레오>
아성이 휘청거리며 내려갔습니다. 퇴장인 듯 합니다.
시점을 바꿔서, 당신이 위협비행을 하자, 성우가 몸을 뒤로 흠칫 피했습니다.
' 뭐, 뭐야!? 갑자기 나한테 왜 그래!? '
블러져가 사이로 파고들자, 그는 그것을 레오에게로 쳐냈습니다.
' 불만 있으면 우리, 이걸로 말하자!? ' -
942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8:16:01>>938
[수영]
당신은 해초를 풀어내려 했습니다. 꽤 많이 엉켜져 있는 건지, 풀어내는 건 쉬워보이지 않습니다.
' ...... '
무기의 입에서 물방울이 점점 적게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dice 1 100.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50이상, 풀어내는 데 성공입니다! -
943 주단태 (Cn2QGoCp0Y) 2021. 10. 23. 오후 8:20:34"알만 가지고 갈건데 그렇게 화낼 필요는 없잖아?"
신경질적인 혼테일의 반응에 단태가 바로 중얼거렸다. 스스로 내뱉은 말이 꽤 우스웠는지 단태는 재잘재잘거리다가 이내 낄낄거리며 능청스러운 웃음을 터트린다. 혼테일과 일방적인 대화를 나누면서도 단태의 붉은 눈동자가 빠르게 움직여서 알의 위치를 찾기 시작했다.
.dice 1 100. = 59 -
944 서 주양 (4lo12fl04o) 2021. 10. 23. 오후 8:21:18>>0 (퀴디치)
약을 올리면 된다. 그 말에 주양의 표정이 일순 화색을 띄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었다. 드디어 자신의 본성대로 굴 날이 다시 찾아왔으니 이번에도 맘껏 날뛰어보실까. 입맛을 다시며 스트레칭을 몇번 한 주양은 이윽고 특유의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당~연히 그렇게 해야죠! 후후. 이제 제가 끼어들었으니까~ 우리가 무조건 압살한다는 데 우리 여보를 걸게요?"
물론 그 대상은 지금 이 자리에 없기는 했지만 자신이 언제 그런 것을 신경쓴 적이 있었는가. 절대 그냥 약만 올릴 생각은 없다는 걸 어필하며 주양은 어깨를 으쓱였다.
"자~ 우리 햇병아리 친구들? 한번 최대한 날뛰어볼래~?"
너네가 오는 걸 막는 것 쯤이야 모기 잡는것보다 쉬울테니까.
>>0 (보물찾기)
"알겠습니다~! 아마 빨리 찾을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다른 누구도 아니고 저잖아요?"
주궁 학생대표라는 자신감도 있었고, 그 외에도 신수님들의 심부름을 나름 열심히 해 왔던 자신이었으니까 당연히 예쁨받고 잇을 거라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앞섰다.
"어머. 안 죽는거예요? 조금은 덜 아찔할지도 모르겠네요.. 라고 할 뻔~"
늘 그랬듯 장난스러움과 여유를 잃지 않으며, 주양은 건 사감이 건네는 제비 중 하나를 뽑았다.
.dice 1 5. = 4 -
945 레오파르트 로아나 (qi26ppdXGo) 2021. 10. 23. 오후 8:23:17" 왜 그러긴. 내가 비키라고 했는데 네가 안비켰잖아. "
레오는 낄낄대고 웃으며 대놓고 조롱했다. 그리곤 잠시 주변을 훑어보았다. 빗자루가 정신없이 날아다니고 교수들과 사감들의 눈을 피할 수 있는 시간. 그 시간이 필요했다. 오른손에 방망이를 꼭 쥔 레오는 모두의 시선이 틀어진 사이를 노렸다. 버니가 알려줬다. 감정에 솔직한 것 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눈 앞에 있는 것을 노리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이제서야 알게되었다.
시선이 전부 사라진 잠시의 시간동안 레오는 다시 낄낄대고 웃으며 방망이를 쥔 오른손을 높이 들었다. 사람을 쳤다간 골치가 아파질 수 있으니 추락시킬 정도면 충분하다고 판단했기에 빗자루를 후려치려는 생각이었다. 빗자루의 앞부분은 생각보다 단단하다. 그런 곳을 내려친다면 균형이 무너지고 추락하게 되겠지.
" 난 있지. 맘에 안들면 전부 쳐죽여버리거든. 그러니까 너, 쳐죽여줄게. "
그리고 높이 들었던 손을 내려 후려치려는 순간에 블러져가 파고들었다. 레오는 쯧, 하고 혀를 차곤 일단은 날아온 공을 쳐내겠다고 생각했다. 이걸로 쳐내서 맞춰서 떨어트린다면, 그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니.
.dice 1 2. = 2
어제 포함 맞은횟수 1/4 -
946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8:25:24>>943
[알 훔치기]
문득, 혼테일의 배 밑에서 무언가 둥그런 것을 발견했습니다.
여러 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곧, 혼테일이 불을 뿜어낼 것 같습니다.
[>가까이 다가간다]
[>방어!(명중 다이스 굴려주세요!)
[>공격!(명중 다이스 굴려주세요!) -
947 발렌(뺩)주 (czC1NA/sP.) 2021. 10. 23. 오후 8:26:36저는..괜....찮아요 추워요..🥶
-
948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8:28:08>>944
[퀴디치]
<side. 주양>
' 여보? 소중한 사람인가보네? '
윤이 고개를 기울이며 물었습니다.
' 걸면 슬퍼하지 않을까? '
주양에게로 퀘이플을 든 상대편 선수가 빠른 속도로 날아옵니다. 골대를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블러져도 쳐내야 하고요.
.dice 1 2. = 2 다이스와 블러져에 맞는 횟수를 레스에 꼭 적어주세요! 제가 다이스를 굴려야 한다고 말하지 않아도 굴리셔야 합니다! -
949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8:28:39>>947 전혀 괜찮지 않아보여요88888888 무리하지 마세요888
-
950 주단태 (Cn2QGoCp0Y) 2021. 10. 23. 오후 8:30:15단태는 혼테일의 배 밑에서 보이는 둥그런 물체들을 발견하고 붉은 눈동자를 가늘게 떴다. 여러개가 있는 것 같은 저 알들 중에서 뭘 찾아야할지 모르..까지 생각하던 단태는 아씨오 주문으로 지팡이를 꺼내 빠르게 주문을 외우려했다.
사실 가까이 다가가서 확인을 해보는 게 더 확실하겠지만, 차선책으로 둔 이유는 어차피 주문이 실패하면 다칠테니까.
"프로테고."
.dice 1 2. = 1 -
951 주단태 (Cn2QGoCp0Y) 2021. 10. 23. 오후 8:31:30>>947 아니 전혀 안괜찮아보여서 지금 벨주 감기 걸릴까봐 너무 걱정되는데 이시국이라 마실 수 없다면 따뜻한 거라도 손에 쥐고 따뜻한 곳에 잠시 들어가자ㅠㅠ
-
952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8:33:19>>944 [보물찾기]
' ...... 현무님의, 보물이네! 현무님의 보물은 검은색 거북이 장식이 달리고 몸체가 뱀의 형태로 조각된 비녀란다! '
당신은 검은색 제비를 뽑았습니다. 건 사감이 고개를 돌리며 말했습니다.
' 거기에서 무엇이 말을 건네더라도 무시해. 응답하면, 산채로 명계에 갇히니까. 마음에 드니까 소유하려고 하시거든. '
명계의 길
당신이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물소리가 크게 울립니다. 주변은 어두컴컴하고 축축한 공기가 맴돕니다.
여기는 동굴 같습니다. 루모스 주문으로 밝게 비추는 게 먼저일 것 같습니다.
세 개의 갈림길이 나왔습니다.
[>좌]
[>우]
[>직진] -
953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8:35:20>>945 [퀴디치]
<side. 레오>
' 내가 뭔가 했어?! '
성우가 큰 소리로 물었습니다. 그리고 빠르게 레오에게서 벗어나려 했습니다. 곤 사감 근처에 있을 생각인가봅니다.
' 너 정말 무섭다고! '
그리고 레오를 향해 또 블러져를 쳐내는군요. -
954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8:36:53>>950 [알 훔치기]
당신은 방어막을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혼테일이 울부짖으며 상체를 들자, 황금빛으로 빛나는 알 하나가 보입니다.
자, 어떻게 저기까지 갈 건가요?
[>눈을 공격한다]
[>날개를 공격한다]
[>항복]
[>자유행동] -
955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8:39:33Q. 오늘 진행 몇 시까지 하나요?
A. 최대 12시요..... :D -
956 레오파르트 로아나 (qi26ppdXGo) 2021. 10. 23. 오후 8:39:35퍽 하는 둔탁한 소리와 함께 아랫배에 묵직한 감각이 전해져온다. 맞았다. 이건 맞았다. 레오는 고개를 푹 숙이고 낮은 신음소리를 흘렸다. 느리게 숨을 몰아쉬면서 휙 하고 고개를 쳐든 레오는 뭔가 다른 것이 느껴지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아까까지는 솔직히 별 감정따윈 없었다. 머리를 신경질적으로 쓸어넘긴 레오는 이러나 저러나 상관없으니 그냥 후려쳐버릴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 너, 지금 나 쳤지. "
자기가 뭐라도 했냐는 말. 이제는 대답할 수 있다. 네가 나 쳤잖아. 때렸잖아. 그럼 이제 정당방위지 뭐야. 레오는 낄낄대고 웃으며 이따보자. 하는 한 마디를 남기고 멀어졌다. 그리고 다시 커브를 해서 급속도로 달려들었다. 블러져는 멀리서 치면 칠수록 날아가는 시간도 늘어나고 피할 시간도 주게된다. 그걸 줄이려면 코앞에서 쳐내는 방법 뿐이다.
" 너!!!!!!!!!!!!!! 쳐죽여버린다!!!!!!!!!!! "
.dice 1 2. = 1
맞은횟수 2/4 -
957 스베타 (QdxKjDFCA6) 2021. 10. 23. 오후 8:39:44종이가 얼마나 검게 물들었을지 확인할 시간조차 아깝다.
전혀 쉽게 풀리지 않을 것 같아, 완력으로 잡아 뜯으려고 한다.
.dice 1 100. = 87 -
958 스베타주 (QdxKjDFCA6) 2021. 10. 23. 오후 8:40:23벨주우.. 어떻게 조금이라도 바람 피할 곳 없나요? :q....
-
959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8:40:371턴 더 반응 받은 뒤, 윤이가 스니치를 찾아요:3
-
960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8:40:59타타주 어서와요!
-
961 주단태 (Cn2QGoCp0Y) 2021. 10. 23. 오후 8:42:50방어막을 만들고 지팡이를 고쳐잡은 단태가 아슬아슬하게 빗자루 위에서 균형을 잡고 양손으로 귀를 막고 눈썹을 슬쩍 찌푸렸다. 혼테일의 울부짖음 때문이었다. "시끄러워라." 아니 뭐 당연한건가. 눈썹을 찌푸린 채 눈을 데구르르 굴리던 단태는 혼테일이 상체를 들자, 보이는 황금빛으로 빛나는 알을 발견하고 귀에서 손을 뗀 뒤에 빗자루를 잡고 러빗 교수님에게 받은 물약 중 수면 물약을 꺼냈다.
위험하지는 않지만 여차하면ㅆ -
962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8:43:19>>956
레오가 블러져를 치자, 성우는 그것에 제대로 맞았습니다.
' 야! 여기엔 이렇게....!! '
' 그 아이가 우리 학원 주궁 퀴디치 팀 투견이야. 잘 살아남을 수 있을 거야. 남 가 잖아? '
윤이 미소를 지으며 성우에게로 속삭였습니다. 성우는 끙, 앓는 소리를 내다가 레오에게서 멀어지기 위해 위오 올라갔습니다. -
963 주단태 (Cn2QGoCp0Y) 2021. 10. 23. 오후 8:43:35((중도작성했으니 다시 써오겠다는 땃쥐))
-
964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8:43:40딴주.....(뽀다다다담)
-
965 펠리체 (uj/jb09zXA) 2021. 10. 23. 오후 8:44:18계곡으로 향한 그녀가 젖은 옷을 툭툭 털며 뒤를 돌아보자 그 눈동자는 쫒아오지 않는 듯 했다. 길도 막혔고. 회중시계를 보니 두 칸이 지나가 있어서 이곳으로 향한 건 정답이었구나 싶었다.
"...후!"
짧게 숨을 내쉬고 머리를 올려 묶던 중, 어디선가 들은 적 있는 울음소리가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들려오기 시작했다. 수업이었던가, 습격이었던가. 어쨌든 들은 적 있는 울음소리를 찾아 고개를 돌리니 멀지 않은 그늘에 한 아이의 모습이 보였다.
그녀가 바라보자 시선을 눈치챈 듯 울음을 멈춘 아이는 꽤나 섬찟한 모습으로 그녀에게 달려들었다. 달려들면서 그거 나 줘, 라고 했기 때문에, 그녀는 순순히 자리에 앉아 아이를 향해 손을 뻗었다.
"그래. 줄게."
그리고 가지고 있던 주머니를 열어 가재를 아이에게 보여주었다. 우는 아이에게는 가재를, 이었던가.
[>자유행동] -
966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8:45:18>>957 [수영]
당신이 풀을 풀자, 무기 사감이 힘없이 안겼습니다. 종이는 절반이 타들어갔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켈피가 다시 공격하려는 것처럼 달려듭니다.
[>공격]
[>물 위로!]
[>도망] -
967 주단태 (Cn2QGoCp0Y) 2021. 10. 23. 오후 8:47:18방어막을 만들고 지팡이를 고쳐잡은 단태가 아슬아슬하게 빗자루 위에서 균형을 잡고 양손으로 귀를 막고 눈썹을 슬쩍 찌푸렸다. 혼테일의 울부짖음 때문이었다. "시끄러워라." 아니 뭐 당연한건가. 눈썹을 찌푸린 채 눈을 데구르르 굴리던 단태는 혼테일이 상체를 들자, 보이는 황금빛으로 빛나는 알을 발견하고 귀에서 손을 뗀 뒤에 빗자루를 잡고 러빗 교수님에게 받은 물약 중 수면 물약을 꺼냈다.
위험하지는 않지만 여차하면 쓰기 위함이었다. 혼테일을 다치게 하면 안된다는 말은 없었고 불길을 맞은 뻔하기도 했으니까. 이정도는 괜찮겠지. 지팡이의 끝이 혼테일의 날개로 향한다.
"섹튬셈프라."
[>날개를 공격한다] -
968 주단태 (Cn2QGoCp0Y) 2021. 10. 23. 오후 8:48:160)-( ((이미 수치사한 땃쥐입니다))
-
969 서 주양 (4lo12fl04o) 2021. 10. 23. 오후 8:49:04>>0 (퀴디치)
"아하핫, 괜찮아요~ 우리 여보도 제가 거는 걸 즐기는 편이니까요?"
정말 그런지 아닌지는 알 수 없는. 주양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이었다. 그러나 그것을 진짜인것처럼 말하는 것도 재능이라면 재능이었다.
곧 자신에게로 상대편 선수가 접근했다. 시선은 절대 상대에게서 떼지 않으며, 오로지 블러저에 온 신경을 집중했다. 그러면서도 입꼬리는 자연스럽게 끌어올려지고 있었다.
"느려~ 그런 속도로는 우리 청이 여유롭게 날아다녀도 못 따라잡겠다!"
그리고 내 뒤로는 절대 못 지나가지. 자신만만한 한 마디를 끝으로, 주양은 블러저를 쳐내기 위해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갔다.
.dice 1 2. = 2
맞은 횟수:0
/이렇게 쓰면 되는걸까? :)
>>0 (보물찾기)
"어머나. 그건 그거대로 재미있을 것 같은걸요~"
산채로 명계에 갇힌다. 그런 아찔한 상황은 주양이 가장 즐기는 것 중 하나였다. 그리고 만약 정말 그렇게 된다면. 명계에 갇혀버려도 그것을 불러낼 수 있는지를 테스트해보고 싶어지기도 했다.
이윽고 들어선 공간은 굉장히 어둡고 음침한 곳이었다. 저택에서와는 다르게 지금은 자기 혼자밖에 없었다. 기대고 의지할만한 사람도. 하물며 청마저도 없는 공간은 주양을 잔뜩 위축되게 하기 충분했다.
"으.. 괘, 괜히 왔나.. 루모스..!"
떨리는 목소리로 루모스 마법을 외운 주양은 제 앞에 나있는 갈림길을 발견했다. 하필 이런 곳에서 갈림길이라니. 한숨을 푹 내쉬고, 주양은 간단하게 손가락을 옮겨 짚어가며 어디로 갈 지를 정했다.
.dice 1 3. = 1
1 좌
2 우
3 직진 -
970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8:49:25>>965
[미로찾기]
아이는 당신에게서 가재를 한움큼 집어서 꺼냈습니다. 게걸스럽게 그걸 흘러내리는 입 속으로 밀어넣던 그것이... 아마, 히죽 웃었습니다.
헤에....
아이가 사라지자, 바닥에 반짝이는 티아라 하나와 물약 하나가 보입니다.
나를 끝에서 꺼내줘
혜향 교수의 글씨체가 물약에 적혀있습니다. 티아라에는 하나의 글귀가 적혀있군요.
수집가는 보석을 찾는다
[>나아간다]
[>나아간다]
[>저것들 다 버려] -
971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8:50:01>>967 딴주!! 다이스요!!!!!
-
972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8:51:18.dice 1 100. = 86-60이상 조우
-
973 주단태 (Cn2QGoCp0Y) 2021. 10. 23. 오후 8:52:400)-( 땃쥐 수치사.....
>>967 .dice 1 2. = 2 -
974 주단태 (Cn2QGoCp0Y) 2021. 10. 23. 오후 8:53:39🤔........어째서 난 다이스 운이 없는걸까 왜지.....
-
975 펠리체 (uj/jb09zXA) 2021. 10. 23. 오후 8:55:30아이는 가재를 먹고 만족한 듯이 웃으며 사라졌다. 그래. 만족해서 다행이네. 그녀도 싱긋 웃어주고 일어나려던 찰나, 아이가 사라진 자리에서 반짝이는 것들을 발견했다.
물약과 티아라. 각각 적힌 글귀가 뜻하는 건 무엇일까.
뭔지 알 수 없으니 둘 다 챙겨서 가져가기로 한다. 단순히 미로를 위한 장치라면 있어도 나쁠 건 없을거다.
더 재밌어진다면 그걸로 좋아.
"맞아. 뭐든 즐거운게 좋지."
킥킥- 작게 웃고 나아간다. 다음은 어디일까, 무엇이 있을까. -
976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8:56:14>>969 네 맞아요!
[퀴디치]
<side. 주양>
당신은 블러져에 맞았습니다. 앞으로 3번 맞으면 퇴장입니다. 다행히, 점수를 뺏기지는 않았습니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골대를 지킵시다! 바로 뒤에 공이 날아옵니다!
<보물찾기>
당신은 왼 쪽으로 향했습니다. 주변에서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렸고 불투명한 신체 일부가 솟아나기도 했습니다.
그 때, 누군가가 주저앉아서 무언갈 찾는 게 보입니다. 당신을 등지고 고개를 숙여서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다가간다]
[>도망치지마]
[>자유행동] -
977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8:57:09벨주도 앗주도 걱정되네요88
-
978 스베타 (QdxKjDFCA6) 2021. 10. 23. 오후 8:57:11꼬인 것을 일일이 푸는 것 보다 끊어버리는 게 빨랐을까. 쉽게 힘없는 당신을 안아든다.
그러며 힐긋 보면 종이가 절반이나 타들어간 것이 보여서. 달려드는 켈피를 상대하지 않고, 물 위로 올라가려 한다.
[>물 위로!] -
979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8:59:01>>967 [알 훔치기]
당신이 주문을 날리려던 순간, 혼테일이 날개를 퍼덕였습니다. 돌풍이 불었고... 당신의 손에서 지팡이가 떨어졌습니다.
지팡이를 다시 주워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 캬아앗!! '
분노해서 아가리를 쩍 벌린 혼테일에게 공격 당할지도 모릅니다.
[>줍는다]
[>도망친다]
-
980 레오파르트 로아나 (qi26ppdXGo) 2021. 10. 23. 오후 9:01:10" 레오!! 위!! "
" 봤다. 다 비켜!!! 저건 내꺼야!!! "
퀴디치의 반칙1 블랫칭. 일부러 상대방 선수와 충돌하기 위해 돌진하는 행위. 하지만 '일부러' 라는 것은 누가 정의하는가. 상대방 선수가 하늘 높이 올라가서 안개와 구름 때문에 보이지 않아서 부딪혔다면 그건 일부러 충돌하는 행위가 아니게 된다. 퀴디치의 반칙2 코빙. 팔꿈치를 과하게 사용하는 행위. '팔꿈치'만 사용하지 않으면 된다는 이야기다. 퀴디치의 반칙3 블러징. 상대방 선수의 빗자루 꼬리를 고의적으로 붙잡아서 속력을 늦추거나 방해하는 행위. 꼬리를 '붙잡는다'라고 되어있다.
" 규칙을 어기지만 않으면 되는거 아니야!!!! 너 이리와!!!!! "
레오는 따라서 하늘 높이 올라갔다. 누군가 그런 말을 했었다.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라고. 우리를 공격할 사람을 남겨놓지 않으면 공격받을 일이 없다. 또, 어디선가 농담처럼 하는 말로 최고의 힐러는 적을 궤멸시키는 힐러라고 했다. 맞는 말이다. 그렇게 하면 더 이상 우리를 상처입힐 자들은 존재하지 않으니까.
빗자루를 타고 퀴디치 경기를 하는 동안에는 마법을 쓸 수 없다. 몰이꾼이 믿을 것은 손에 쥐고 있는 방망이가 동체시력 그리고 운동신경이다. 아무리 운동신경이 뛰어나도 빠르게 돌진하고 날아다니다보면 방망이를 놓치게 된다. 그래서 레오는 손에 방망이를 묶어두었다. 과격한 움직임에도 떨어지지 않도록.
그리고 레오는 시선을 상대방에게 고정하고 달려들었다. 안개와 구름에 가려 제대로 보이지도 않으니 상관없다. 쥐고있는 방망이로 빗자루를 한 대 후려쳐주기만 하면 알아서 균형을 잃고 떨어질것이다.
//
쭉 날아올라서 성우씨의 빗자루를 후려침당 :ㅇ!!
.dice 1 2. = 1 -
981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9:01:39>>978
[수영]
당신은 물 위로 올라갔습니다. 그것과 동시에, 다른 학생들도 물 위로 올라왔습니다.
' .... '
무기 사감은 쿨럭거리며 물을 토해냈고 당신들을 따라서 켈피가 으르렁거리며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공격]
[>자유행동] -
982 펠리체 (uj/jb09zXA) 2021. 10. 23. 오후 9:01:39성우 ㅋㅋㅋㅋㅋㅋ 말 좀 걸었다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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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9:02:44겅우는 펠리체에게 말을 건넨 댓가를 톡톡히 치루고 있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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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렝주 (qi26ppdXGo) 2021. 10. 23. 오후 9:03:18앟..! 레오챤..! 자기도 모르는 사이 커플에게 이용당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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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9:05:06>>974 (뽀다다다다담)
>>975
[미로찾기]
펠리체의 회중시계 바늘이 앞으로 한 칸 움직였습니다.
당신이 움직이자, 뒤로 가는 길이 또 막혔습니다. 사방이 막혀 있습니다.
지팡이 없이 탈출하세요
어떻게 사방이 덤불로 막혀있는 이 곳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
[>자유행동] -
986 주단태 (Cn2QGoCp0Y) 2021. 10. 23. 오후 9:05:18혼테일이 날개를 퍼덕이는 바람에 불어온 돌풍으로 인해 손에서 지팡이를 떨어트린 단태가 들리지 않도록 제법 험악하고 신경질적인 욕설을 내뱉었다. 저 날개를 갈기갈기 찢어발겨버려야했는데. 욕설을 내뱉은 뒤에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내며 단태는 빗자루의 방향을 바꿔냈다.
"아씨오."
이번에 실패하면 저 혼테일의 아가리에 팔이라도 밀어넣어버려야지.
.dice 1 2. = 2
[>줍는다] -
987 스베타 (QdxKjDFCA6) 2021. 10. 23. 오후 9:05:42당신이 물을 토해내는 것을 걱정스러운 얼굴로 보다간, 으르렁거리는 켈피를 노려본다.
켈피를 상대할 시간에 당신을 물 밖으로 끌어내야 했으므로. 무시하고선 당신을 데리고 물 밖으로 나가려 한다.
[>자유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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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988 주단태 (Cn2QGoCp0Y) 2021. 10. 23. 오후 9:06:48🤔 축제여서 혼파망인가..
아무튼 다른쪽은 흥미진진하구만((땃태 팔을 혼테일에게 희생시킬 준비))((주섬주섬)) -
989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9:07:03>>980
[퀴디치]
당신의 공격에 성우의 빗자루는 비틀거리며, 빙글빙글 떨어지고 있습니다.
' 반칙했다고 말할 거야.... '
그는 거의 울 듯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 사이, 윤은 스니치를 발견한 듯 당신들을 지나치기 시작했습니다.
공이 날아옵니다! -
990 스베타주 (QdxKjDFCA6) 2021. 10. 23. 오후 9:08:42으므므. 그리 잤는데도 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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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9:09:03>>986
[알 훔치기]
당신의 주문에 알이 데굴데굴 굴렀습니다. 그리고... 관중석 앞, 엉뚱한 방향으로 굴러갔습니다. 혼테일은 알 쪽으로 몸을 돌렸습니다.
' 꺄아악!! '
놀란 관중의 비명소리는 덤이네요.
[>자유행동] -
992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9:10:51>>990 아이고 타타주...8888
>>987
[수영]
무기 사감은 물을 토하고 있습니다.
' 스페틀라나 바실리예브나 이브코프! 우승! '
당신이, 우승자입니다. 트로피를 받으세요!
//수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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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주단태 (Cn2QGoCp0Y) 2021. 10. 23. 오후 9:15:29"어라?"
네가 거기로 가면 안되잖아. 아니 알이 저리로 갔으니까 당연한가? 데굴데굴 구르는 알과 그 알을 따라서 몸을 돌리는 혼테일- 알이 관중석 앞으로 굴러간 걸 확인한 단태는 관중석에서 들려오는 비명소리에 러빗 교수님에게서 받은 수면 물약을 쥔 채 관중석 쪽으로 빠르게 날아갔다.
수면 물약을 던지고 알을 낚아챌 속셈이었다.
[>자유행동] -
994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9:18:53
딴주! 홀/짝 중 하나 골라보세요!:) -
995 레오파르트 로아나 (qi26ppdXGo) 2021. 10. 23. 오후 9:20:04레오는 낄낄대고 웃으며 떨어지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역시 속이 시원해진다. 기분이 좋아지고 고양감이 밀려온다. 눈 앞에 있는 것에 집중하고 현재 감정에 솔직해지는 것은 옳은 일이다. 역시 버니가 옳았어. 레오는 그러다 귓가에 들리는 소리에 표정을 구겼다.
" 뭐? 반칙? "
패배했으면 조용히 순응하고 고개를 숙이면 될 것인데, 반칙했다고 말하겠다. 레오는 빙글빙글 돌면서 떨어지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다시 화가 나려고한다. 규칙을 어긴 것은 없다. 일부러 충돌하지도 않았고 빗자루를 손으로 잡지도 않았으며 팔꿈치로 치지도 않았다. 방망이를 꽉 잡은 레오는 잠깐 숨을 고르더니 기수를 아래로 돌려 쏜살같이 쫓아갔다.
" 뭐? 반칙?! 졌으면 조용히 고개 숙이고 순응하란 말이야!!!!!! 너!!!!!!!!!!! 쳐죽여버린다!!!!!!!!!!!!!! "
이렇게까지 화를 낼 일은 아니기도 하다. 그건 레오도 잘 알고있다. 다만, 그렇지만, 퀴디치를 할 때 만큼은. 레오가 주궁의 투견이라고 불리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었는데 그 중에는 퀴디치 할 때의 모습이 특히나 공격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정말로 한 대를 더 때려주겠다는 듯 쏜살같이 따라 쫓아가던 레오는 뒤에서 친구가 '레오! 뒤!' 하고 외치는 말에 급정거를 걸었다.
" 너 이따 보자!! "
.dice 1 2. = 1 -
996 주단태 (Cn2QGoCp0Y) 2021. 10. 23. 오후 9:24:42>>994 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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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9:27:07.dice 1 100. = 96-짝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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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ws8gZSkBlA (.aqgAQkiZY) 2021. 10. 23. 오후 9:27:30잠깐만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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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펠리체 (uj/jb09zXA) 2021. 10. 23. 오후 9:30:38길은 앞으로 이어졌고, 회중시계 돌아가는 소리가 들렸다. 확인하니 앞으로 한칸. 이제 거의 다 온 거 같은데. 그렇게 나아가자 나온 곳은 사방이 덤불로 막힌 장소였다.
"흠."
지팡이를 들어 뭐라도 해볼려던 그녀는 괜히 실수하고 싶지 않아 꺼냈던 지팡이를 도로 집어넣었다. 그럼 이제, 지팡이 없이 어떻게 나가야 할까. 한 손으로 턱을 괴고 고민하다가 일단 행동해보기로 했다.
물약과 티아라를 품에 넣고 두 손으로 덤불벽을 더듬거리며 기믹이나 틈이 있는지 찾아본다. 있다면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사해보고, 가능하면 열거나 벌리려고 해보려고 했을테지. -
1000 펠리체 (uj/jb09zXA) 2021. 10. 23. 오후 9:30:55캡틴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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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펠리체 (uj/jb09zXA) 2021. 10. 23. 오후 9:31:10하앗 막타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