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35080>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14. Sing a song (1001)
◆O5r/SywHNU
2021. 10. 14. 오전 2:12:52 - 2021. 10. 15. 오후 11: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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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2:12:52*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
1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후 8:07:3113판이 터졌으니 14판으로 이주하자구요!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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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8:07:45씽 어 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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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환주 (3YnRO9hklM) 2021. 10. 14. 오후 8:07:47ㅇ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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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알데주 (.8eUBxeSyI) 2021. 10. 14. 오후 8:10:10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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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후 8:10:41물론 그 노래방이 정말로 단순히 노래만 부르는 것으로 끝날지는 모르는 것이니. 일단 저는 지켜보겠어요! 내일 아마 중도참여 하게 될 것 같으니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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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애쉬주 (CoDqCIBxA.) 2021. 10. 14. 오후 8:10:47씽 마이 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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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후 8:13:04아무튼 다시 한번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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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동환주 (3YnRO9hklM) 2021. 10. 14. 오후 8:15:41네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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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후 8:22:47목떡. 목떡이라. 소라는 이전에 올린 적이 있고 예성이는 역시 모두의 상상에 맡기게 할수밖에 없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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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알데주 (k/zFFS84LI) 2021. 10. 14. 오후 8:24:10(소라 목떡 못 본 사람)
아니면 알데주가 그냥 바보라서 기억 못 하는 것인가..? -
11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후 8:27:44그때 알데주가 없었을지도 모르지요! 전에 이런 느낌의 목소리라고 올린 적이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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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동환주 (3YnRO9hklM) 2021. 10. 14. 오후 8:36:55뭔가 시원하면서도 옛날 느낌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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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케이시-애쉬 (Tpf9ZX6oKo) 2021. 10. 14. 오후 8:37:21"그렇지? 그럼 지체할 것 없이 바로 확인하러 가 보자, 자기!"
이걸로 마무리까지 완벽했다. 지금 이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땡땡이를 칠 계획을 짜고 있다고 그 누가 생각이나 할까. 겉으로는 평범하게 순찰 계획을 세우는 성실한 경찰이라고밖에 보이지 않을 것이다. 정말이지, 이상한 데에서만 머리가 유독 비상하게 돌아가는 그녀였다. 그 머리로 추리를 했으면 지금쯤 로직 배틀 MVP를 먹고도 남았을 것이라며 뒷사람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모습이 보인다면, 착각이 아니다.
"씌워준다면 사양하진 않을게."
날씨가 수상하다는 말에는 그녀 역시 백 퍼센트 동감이었다. 이 날씨를 좀 보라! 마치 지금 당장 카페로 가서 여유로운 한때를 즐기라고 등을 떠미는 듯한 날씨 아닌가? 이런 수상하리만치 완벽한 날씨에 자외선 차단은 필수였다. 자리로 가서 우선 직전까지 만지는 둥 마는 둥 하던 파일들을 저장해놓은 뒤 적당히 책상 위에 서류와 펜을 흩뜨려 놓았다. 마치 나 방금 전까지 열심히 일하고 있었지만 잠시 일이 생겨서 자리를 비운 거지 금방 돌아올 거예요―라고 어필하듯이. 물론, 진실과는 거리가 멀다.
그렇게 별 일 없이 사무실을 빠져나갔다면 아마 곧 쨍한 햇살이 내리쬐는 거리로 나올 수 있었을 것이다. 상쾌한 바깥공기에 역시 나오길 잘했다고 생각하며, 당신이 양산을 펼쳐들길 기다리고 있었다. -
14 알데주 (bVTg51czR2) 2021. 10. 14. 오후 8:38:01>>11 (아마 없었던 듯 하다)
소라는 이런 목소리군요! 뭔가... 생각보다 더 힘찬 느낌?
케이시주 어서오세요! -
15 케이시주 (Tpf9ZX6oKo) 2021. 10. 14. 오후 8:38:20몸상태 대체 무슨 일이야ㅇ<-< 다들 안녕~~!!
뭐라고?! 지금 다들 목떡을 풀고 있다고?!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면 목떡이 술술 입안으로 들어올 거라고?! (날조) -
16 케이시주 (Tpf9ZX6oKo) 2021. 10. 14. 오후 8:38:55>>14 알데주도 안녕~~!! 알데 목떡도 궁금하다>:3
물론 이전에 올린 적 있었는데 케주가 놓친 거라면 미안(*/ω\*) -
17 동환주 (3YnRO9hklM) 2021. 10. 14. 오후 8:41:57케이시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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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케이시주 (Tpf9ZX6oKo) 2021. 10. 14. 오후 8:43:07>>17 동환주도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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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후 8:46:29어서 오세요! 케이시주!!
사실 소라는 귀여운 이미지도 있지만 단순히 귀여운 여성이라는 이미지와는 좀 거리가 먼 캐릭터니까요! -
20 케이시주 (Tpf9ZX6oKo) 2021. 10. 14. 오후 8:58:05>>19 맞아맞아~~ 경위님은 강하다구>:3
하지만 역시 예성이 목떡도 궁금해지는 것이야🤔🤔 -
21 알데주 (bVTg51czR2) 2021. 10. 14. 오후 9:00:14>>15 케이시 목떡이 내일 풀린다면, 알데 목떡도 풀릴지도 모르겠네요!(사악함)
>>19 귀여운 외모에 성숙한 목소리인 경위님... -
22 케이시주 (Tpf9ZX6oKo) 2021. 10. 14. 오후 9:01:42>>21 크윽 이런 비장의 카드를 내밀다니! 어쩔 수 없이 유튜브를 뒤지러 가 봐야..(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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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후 9:03:53>>20 사실 제일 어울리는 목소리는 셋쇼마루 더빙 목소리이긴 한데 아무리 그래도 그 느낌의 목소리에요! 라고 하기엔 제 양심이 매우 찔리기에 상상에 맡기겠어요. (절레절레)
>>21 아닌 것 같지만 26살이나 된다구요! 성숙한 나이 맞다구요! -
24 알데주 (bVTg51czR2) 2021. 10. 14. 오후 9:09:13>>22 (계획대로 짤)
>>23 알데보다 어려보이지만 훨씬 나이가 많아서 놀랐죠(끄덕) -
25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후 9:10:00>>24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물론 픽크루 그림체 때문에 좀 어려보일지도 모르지만 나름 성숙한 아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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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알데주 (bVTg51czR2) 2021. 10. 14. 오후 9:11:16>>25 픽크루 그림체가 너무 인상이 강렬했어요...(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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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후 9:16:24>>26 그래도 나름 귀엽게 잘 뽑혔기에 마음에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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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후 9:28:40아무튼 내일 하루만 더 일하면 주말이에요! 여러분! 하루만 더 힘내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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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화연주 (hWLcMpSsNA) 2021. 10. 14. 오후 9:31:15등장! 돌리실분 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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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후 9:33:14어서 와요! 화연주! 화연주와는 돌린지 얼마 안 되기도 했고 화연주의 마지막 상대가 저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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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알데주 (bVTg51czR2) 2021. 10. 14. 오후 9:34:22다들 파이팅!
화연주 어서오세요!
일상은 무리지만요... -
32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후 9:35:03다들 이번 한 주는 왜 이리 죽어가고 힘든 거예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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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후 9:43:10오늘은 조금 빨리 샤워를 하고 올게요!! 잠시 자리 비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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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알데주 (bVTg51czR2) 2021. 10. 14. 오후 9:51:13다녀오세요 캡틴!
>>32 (그러게요..) -
35 유진주 (PsDczGmt8A) 2021. 10. 14. 오후 10:01:52퇴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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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후 10:06:33그리고 다녀왔어요! 아우! 개운해라!! 유진주는 하루 고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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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동환주 (3YnRO9hklM) 2021. 10. 14. 오후 10:06:58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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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알데주 (nwsPhGYnGM) 2021. 10. 14. 오후 10:07:53어서오세요 유진주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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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10:09:27꾸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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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알데주 (nwsPhGYnGM) 2021. 10. 14. 오후 10:10:27연우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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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10:11:10(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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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알데주 (nwsPhGYnGM) 2021. 10. 14. 오후 10:14:29(귀엽다)(연우주 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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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키라주 (DrLox5smKk) 2021. 10. 14. 오후 10:14:39꾸꾸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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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후 10:15:08계시는 분들은 모두 안녕하세요! 키라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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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이름 없음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10:15:26뀨뀨팡!
(씸씸 -
46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10:16:08(나메가 왜 날아갔징)
안녕하세요 캡 -
47 키라주 (DrLox5smKk) 2021. 10. 14. 오후 10:17:07(뀨뀨팡 맞고 사망)
다들 안녕이에여! 캡틴도 안녕이에여! -
48 알데주 (nwsPhGYnGM) 2021. 10. 14. 오후 10:20:20어서오세요 키라주!(키라주도 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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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후 10:21:53항상 일상을 돌리겠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 출근하기 전까지 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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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후 10:24:06원래 다 그런 것 아니겠어요? 저도 퇴근할때는 일상을 돌리자고 늘 생각만 하지만..결국엔 이렇게. (털썩)
하지만 돌릴 사람을 구해보는 느낌으로 일상을 구해요! 라는 펫말을 꽂겠어요! -
51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10:28:32뚜룻뚜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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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키라주 (DrLox5smKk) 2021. 10. 14. 오후 10:33:27누구든 일상을 굴릴 계획을 하구 하져! 일에 치이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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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후 10:34:16->피로나 개인 사정 때문에 일상을 돌릴 수 없다!
그런 분들은 쉬시면 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꼭 돌려야한다거나 그런 건 아니니까요! -
54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후 11:00:00힘드렁 ... 힘드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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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11:01:50(고민
(일상팻말 -
56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후 11:02:49>>54 아이고. 죽으면 안돼요!! 유진주!! 8ㅅ8
>>55 음. 킵을 하는 것이 거의 확정이겠지만 그래도 괜찮다면 돌려보겠어요? -
57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11:05:05>>56 저도 12시 넘어서야 텀이 짧아질거라 느긋하게 하구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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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후 11:06:51>>57 그렇다면 다행이긴 하네요! 그럼 만나고 싶은 캐릭터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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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11:07:36>>58 음~ 생각하기 귀찮으므로 컴온!
.dice 1 2. = 2
1.소라
2.예성이 -
60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11:07:56예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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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후 11:08:37예성이라. 그렇다면 두번째로 어떤 상황으로 만나보고 싶으신가요? 혹시나 있을까 싶어서 여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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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11:09:14>>61 소라였든 예성이였든 물어보고 싶었던게 있으니 음~
예성이도 상담 신청같은게 될까요? 안 되면 그냥 평범한 휴게실~? -
63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후 11:10:45일상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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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후 11:12:54>>62 와서 뭔가를 묻는다거나 하는 것은 예성이 쪽도 당연히 가능해요! 지휘자는 아니지만 일단 대리기도 하고 보좌기도 하니까요! 그보다 뭘 묻고 싶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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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11:16:28>>64 글쎄요~? 혹시 괜찮으시면 선레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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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사민주 (cdtXgLKKc6) 2021. 10. 14. 오후 11:16:30갱신합니다~~~~~~~ 일상... 구하려했으나 뻑뻑한 눈 상태때문에 오래는 못 할 것 같고 (눈물 띡)
바쁘네요.....,.다들 쫀밤... ㅠ -
67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후 11:17:03>>65 (불안) 일단은 선레 가져올게요!!
>>66 어서 와요! 사민주!! 아니. 눈이 뻑뻑하시다니. 요즘 우리 스레 분들 왜 이리 건강 상태가?! (동공지진) 하루 빨리 나아지길 바랄게요! -
68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11:17:35어서와요 천사주 (부비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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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후 11:18:49사민주도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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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예성 - 연우 (MvuHTlMNK.) 2021. 10. 14. 오후 11:21:56오늘도 어김없이 그는 자신의 자리에 앉아 여러 모니터를 바라보며 이것저것 체크하고 있었다. 예상치 못한 익스파 반응은 없는지. 혹은 어딘가에서 익스퍼가 범죄를 저지르고 있어서 신고 전화가 오는 것은 없는가. 그 외에도 이것저것 CCTV를 확인하거나, 공문이 오는 것은 없는지 확인하는 그의 눈빛은 보통 날카로운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런 그도 계속 앉아있을 순 없었는지 두 팔을 쭈욱 올려 기지개를 켜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어 고개를 돌려 간식이 있는 곳을 바라보던 예성은 그곳을 향해 천천히 다가갔다. 뭐라도 가볍게 먹을 생각인지 다른 곳은 보지 않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다과가 있는 곳에 멈춰선 그는 다과 다섯 개를 챙겼다. 허나 바로 자신의 자리로 갈 생각은 없는지 근처에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은 후, 다과 하나의 포장지를 깐 후에 그 내용물을 천천히 씹었다.
너무 달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맛이 없는 것도 아닌 적절한 맛에 만족했는지 예성은 작은 미소를 지었다. 천천히 씹으면서 피로를 풀려는 듯, 그는 제대로 자리를 잡았고 입만 천천히 움직이며 다과를 섭취했다. 남은 비닐 포장지는 한 번에 갖다버리려는지 그는 비닐을 한 곳에 모았다.
"그래도 요즘은 별 일이 없어서 다행이지."
지하철 사건이 있고서 며칠의 시간이 지났고 청해시는 너무나 평화로웠다. 마치 이전까지의 사건이 거짓말인양. 물론 그렇다고 해서 범죄가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을테니 안심할 순 없었으나 적어도 지금 이 순간은 쉴 생각인지 예성은 이내 기지개를 다시 한 번 쭈욱 켜며 등받이에 살며시 등을 기댔다. -
71 사민주 (cdtXgLKKc6) 2021. 10. 14. 오후 11:25:10>>67 모니터를 너무 많이 봤나 싶네요 흑흑 빨리 건강맨이 될겁니다
>>68 연우주도 하이~^^얍(?)
>>69 유진주도 쫀밤~ 하이~~ -
72 키라주 (DrLox5smKk) 2021. 10. 14. 오후 11: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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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애쉬 - 케이시 (CoDqCIBxA.) 2021. 10. 14. 오후 11:29:41분명 이런 날씨엔 자외선이 피부에 직격할 것이다. 무려 공무를 수행하러 가는데 수상할 정도로 날씨도 좋고, 이게 익스퍼의 농간일수도 있다! 지금은 모든게 수상했다. 자외선에 닿는다면 조금이라도 해를 입을 지 모른다. 살이 탄다든지. 물론 본격적으로 나가기 위한 허울 좋은 핑계였지 진심으로 경계하는 건 아니었다. 그는 옥상에서 담배를 필 때만 해도 양산 없이 잘도 나갔다. 케이시의 완벽한 날조에 그는 웃음을 꾹 눌러 참았다. 이렇게까지 쿵짝 잘 맞고 본격적인 사람은 또 처음이기 때문이다. 그도 나름 준비를 하듯 볼펜을 무언가를 작성하던 노트 위에 올려놓고는 살금살금 그녀와 사무실을 빠져나갔다.
"맙소사, 안 나왔으면 평생을 후회했을 것 같네."
쨍한 햇살이 거리를 내리쬔다. 아무리 친환경을 표방하는 도시라고 해도 깔려있는 바닥까지 자연은 아닌지라 근처의 아스팔트와 새하얀 보도블럭은 그동안 아침부터 지금까지 열을 받아 얇은 신발을 신었더라면 조금 후끈했을 것 같다. 그는 케이시의 옆에 서더니 검은색 양산을 펼쳐든다. 제법 깔끔한 디자인의 양산은 산지 얼마 안 된것 같다. 마침 상쾌하게 바람이 불었다. 잿빛 앞머리가 바람에 휘날리자 그는 다른 손으로 머리를 휙 쓸어넘기곤 양산을 곧게 잡았다.
"자, 이제 자기가 안내해 줄거라 믿어. 나는 길을 잘 모르거든." -
74 키라주 (DrLox5smKk) 2021. 10. 14. 오후 11:29:45사민주도 어서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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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키라주 (DrLox5smKk) 2021. 10. 14. 오후 11:30:04애조시주도 안녕이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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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애쉬주 (CoDqCIBxA.) 2021. 10. 14. 오후 11:31:42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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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후 11:31:53>>71 모니터를 너무 많이..8ㅅ8 그렇다면 확실히 눈이 피로해질수밖에요. 8ㅅ8 내일은 조금이나마 나아지길 바랄게요!
그리고 어서 와요! 애쉬주! -
78 이름 없음 (cdtXgLKKc6) 2021. 10. 14. 오후 11:34:54키라주도 하이하이 애쉬주도 어서와요~~~~~~ 굿밤굿밤
>>77 ^___T 컴퓨터 많이 할 수 밖에 없는.............. 새럼이라 슬프네요 눈건강....조만간 안과 들려보려고요 흑흑 다들 눈 건강 챙기시기.... -
79 유우카주 (xf1MAhhvNU) 2021. 10. 14. 오후 11:37:41갱신해요 저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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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후 11:37:50>>78 저도 그런 업종에서 일하고 있다보니 충분히 심정이 공감이 가네요. 힘내라! 사민주 눈과 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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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후 11:38:42>>79 어서 오세요! 유우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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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후 11:39:44좀 쉬었으니 일상을 다시 구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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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사민주 (cdtXgLKKc6) 2021. 10. 14. 오후 11:40:38유우카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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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후 11:40:54저는 일단 돌리고 있다보니!!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때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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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알데주 (nwsPhGYnGM) 2021. 10. 14. 오후 11:43:18(뒹굴며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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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연우 - 예성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11:45:39"......"
상담.
그녀는 지금까지 누구에게 상담을 받은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어머니하고 그 사람 정도였죠.
그럼에도 아직까지 생각이 정리가 안되있는 그녀가 선택한것은..
"잠시.. 시간 괜찮으실까요."
딱히 일을 하고 있는것도 아니지만. 그녀는 평범하게 당신에게 다가와서 꾸벅 고개를 숙였습니다.
사실 아직도 이곳의 상하관계에서 애매한게 많지만. 아마도 확실하게 상사일 사람 둘중 한명인 당신.
그녀는 다소 긴장한듯한 표정으로 당신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조금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서요."
기웃. -
87 신주◆KtQxTILCQM (YaHZb6wv9Q) 2021. 10. 14. 오후 11:45:49📢 내일은 [미니 이벤트 : 네가 선택한 노래방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 일시 : 2021/10/15 19:00~19:30 출석체크 / 본 이벤트 19:30~ 중도 난입 허용(진행자에게 알릴 것)
📢 시놉시스 (시놉시스 특에 따라 미묘한 캐조종 섞임 주의)
"형누님들, 저만 믿으십쇼. 까리한 노래방 중에서도 가장 까리한 놈으로 아주 성심껏 골라오겠습니다. 그러니까 수수료만 좀..."
퇴근 후 뒤풀이 노래방 떡밥에 더없이 비열한 멘트를 남기고 떠난 신. 머지않아 어딘지 뿌듯한 기미로 좌표를 찍어 날리는데...
대원들이 도착하니 그곳은 청해시에서 가장 번화한 곳 구석탱이에 위치한 [해청노래방]. 각기 다른 생각을 안고 지하에 진입한 대원들은 번쩍거리는 상품을 안고 떠나는 무수한 사람의 홍수를 보고 충격과 공포에 빠진다.
"아이고, 단체 손님이세용?"
작달막한 사장의 환한 미소가 충격과 공포의 현장을 반긴다. 듣자 하니 이곳은 최근 새로 개업한 노래방으로, 오픈 기념 행사로 고급진 상품을 동반한 초대형 이벤트를 열고 있다는 것이다.
초기 비용은 1시간밖에 받지 않지만 [간단한 미션]을 완수하는 것만으로 추가 시간을 얼마든지 서비스로 받을 수 있다. [각양각색의 간식]이 틈틈이 무료로 주어지고, 퇴실 시엔 집계한 [점수 총합]에 따라 여러 고급 상품을 마음껏 받아갈 수 있다.
이게 웬 떡이냐. 대원들은 앞으로 벌어질 기이한 혼파망도 모르고 신나는 마음으로 1시간 방 비용을 끊는데.........
📢 이벤트 방식
[진행레스-반응레스 핑퐁] 대신 [단문 위주 자유로운 잡담 레스(그사이 틈틈이 상황 갱신 하는 진행 레스)] 정도의 형식을 채택합니다.
틀에 얽매이는 일은 최소화하며 자유롭게 반응을 남길 수 있는 점이 장점이지만 해당 방식의 문제로 '소외', 'AT필드'도 간간이 제기되는 만큼 진행자와 참여자가 동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이겠습니다.
소외를 최소화하기 위해 참여 캐릭터는 정해진 순서에 따라 마이크를 잡습니다. 타 캐릭터를 불러(또는 타 캐릭터가 지원해) 듀엣을 할 경우 해당 라운드만 순서를 앞당기는 것으로 처리합니다. 앞선 순서에 노래를 이미 마친 캐릭터가 듀엣에 어울릴 경우 대충 다음 라운드 순서를 끌어온 것으로 치죠...
점수는 노래 실력 불문 .dice 0 100. 다이스를 따릅니다. 점수 책정 알고리즘이 고장났습니다.
[파란 글씨]로 쓰인 말들이 이벤트의 포인트일지는 며느리도 모름.
혼파망을 지향합니다.
+)
술 파는 가라오케로 설정할지 말지 10/15 19:30까지 기명 투표 받습니다.
본 레스에 앵커 걸기ㄱㄱ -
88 유우카주 (xf1MAhhvNU) 2021. 10. 14. 오후 11:48:02다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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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알데주 (nwsPhGYnGM) 2021. 10. 14. 오후 11:48:14>>87 애들 술취한 모습 보고싶다!! 가라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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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사민주 (cdtXgLKKc6) 2021. 10. 14. 오후 11:50:50>>87 술 좋죠... ^^ 저는 좋습니다
일상... 돌리면 좋겠는데 눈이 피로해서 이만 자러가봐야겠네요 ㅠㅠㅠㅠㅠ 맨날 이런식이야 (대충 잔소리톤) 저 진짜 담주에는 진짜진짜 일상 구할거예요 진짜진짜...... 다들 굿밤.... -
91 예성 - 연우 (MvuHTlMNK.) 2021. 10. 14. 오후 11:51:04"...?"
약간의 휴식을 취하는 도중, 자신에게 말을 거는 목소리에 그는 목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시선을 돌렸다. 당연하지만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그는 알고 있었다. 아연우. 익스레이버 위그드라실 팀의 멤버 중 한 명이었다. 물론 지금까지 딱히 교류는 없는 이 중 한명이었다. 물론 자신이 일에 너무 집중하기에 다른 대원들과 그다지 교류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원인이었지만.
아무튼 시간이 괜찮냐는 그 물음에 예성은 상관없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업무중이라면 모를까. 지금은 잠시 쉬고 있었으니까. 물론 업무 중이라고 해도 잠시 시간을 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보다시피 지금은 휴식 중이니 시간이야 얼마든지 됩니다만, 무슨 일이라도 있으신가요?"
긴장한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그녀의 모습으로 보아 어쩌면 조금 진지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며 그는 우선 자신의 건너편 자리와 간식이 있는 곳을 각각 손으로 가리키며 이야기했다.
"일단 간식이라도 챙기고 앉아서 이야기하도록 하죠. 일어서서 이야기를 하면 서로서로 불편할테니까요." -
92 알데주 (nwsPhGYnGM) 2021. 10. 14. 오후 11:51:18잘자요 사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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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후 11:52:41어서 오세요! 신주!! 말 그대로 노래방에서 한바탕 놀자 판이로군요!
>>87 술이라.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먹고 싶은 이는 먹고, 마시지 않을 이는 안 마시면 될테니까요!
>>90 담주가 아니더라도 주말도 있으니까요! 아무튼 푹 주무세요! 사민주! -
94 신주◆KtQxTILCQM (YaHZb6wv9Q) 2021. 10. 14. 오후 11:52:58모두 반갑답니다. 사민주는 푹 주무시고 부디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굿밤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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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유우카주 (L82NIK6tGI) 2021. 10. 15. 오전 12:02:20>>87 어서와요 신주 술자리 좋아요 유우카는 마시지 않을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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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전 12:05:03마시는 자와 안 마시는 자. 이렇게 두 개의 그룹으로 나뉘는 것이 벌써부터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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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전 12:07:41(투표 모으는 중)
참, 캡틴 측 소라와 예성이는 아무래도...그 특성상 순서를 책정할 때 한 묶음으로 처리할까 하는데 캡틴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많이 고민했음) -
98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전 12:08:34>>97 제 생각에도 그렇게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된 이상 듀엣곡을 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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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전 12:09:45>>98 확인했답니다. S급 듀엣을 기대하고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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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연우 - 예성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12:09:49"....."
솔직히 거짓말로라도 친한 사이는 아니었습니다. 물론 상사에게 깍듯한 그녀인만큼 뭐 사이가 나쁜것도 아니었지만.
사적으로 얽히지도 않으니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지금 이런 기분으로 계속 현장에 나가도 괜찮을걸까.
그녀는 눈을 가늘게 뜬뒤 고개를 끄덕이고 당신이 안내해준 자리로 가며 간식을 챙겼습니다.
이런것도 챙겨놓고 원래 상담을 잘 받는걸까? 했지만 뭐 지금 그게 문제인게 아니니..
"이번 사건 이후로 조금 궁금한게 생겨서.. 아니, 궁금한거라고 말할건 아닌가."
그녀는 사뿐히 자리에 앉고서는 당신을 바라봤습니다. 어쩌면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들기는 했지만 티내지 않고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이번 범인은 신이니 뭐니 소리치고, 정신적으로 상당히 불안한 느낌이었어요.
처음엔 그저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이 문제였나 했는데 단순히 그뿐인가해서.. 신경쓰이더라고요."
혹시 뭔가 밝혀진게 있나-? 하는 느낌으로 그녀는 눈을 깜박였습니다. -
101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12:10:00오신분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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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유우카주 (L82NIK6tGI) 2021. 10. 15. 오전 12:11:18좋네요 듀엣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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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전 12:11:37>>99 소라:들었지? 우린 점수도 S급이어야 해! 그러니까 지금부터 특훈하자! 예성아!
예성:(시선회피)(도주 준비) -
104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전 12:13:43오늘은............. 기필코 일상을 돌리고자 했지만 요새 생활패턴이 무너진 게 심각하게 체감돼서 일찍 들어가보는 방향으로 해야겠네요... 지금 들어가겠다는 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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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전 12:14:20(연우주에게 대충 >>87 기명 투표해주시면 감사하다는 몸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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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12:15:07(기권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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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전 12:16:49>>106 (실망)(?)
농담이에요. 확인했답니다. -
108 예성 - 연우 (ZIoHzGEbmA) 2021. 10. 15. 오전 12:18:25"저번 지하철 사건 말입니까? 조금은 쓴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기습당해서 며칠 병원 신세를 진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예성은 괜히 쓴 웃음소리를 냈다. 자신을 습격한 이를 찾아내고 싶어도 자신의 눈엔 아무것도 비치지 않았고 CCTV에도 딱히 수상해보이는 이는 찍히지 않았기에 찾을래야 찾을 수 없어 답답함을 느끼던 참이었으나 지금은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었으니 적당히 생각을 넘기기로 하며 예성은 연우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정신적으로 상당히 불안한 느낌이었다는 것은 자신 역시 차후 보고서를 받았기 때문에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저는 그 당시 현장에 없었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느낌이었는진 모르겠으나 확실한건 그 '신'이란 작자를 그 범인은 확실하게 믿고 있었습니다. 세뇌도 아니고, 정신적 지배도 아니라 자신의 의지로 말이죠."
거짓말 탐지기에도 잡히는게 없었고 전문가들이 정신분석을 했지만, 세뇌의 흔적도 없고 정신지배나 정신개조같은 흔적도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하나하나 이야기해주면서 예성은 괜히 한숨을 내쉬면서 다과를 담은 포장지를 또 하나 깐 후에 입에 쏙 집어넣고 천천히 씹었다.
"즉, 적어도 그 범인이 신에 대해서 거론한건 온전히 자신의 의지라는 것이 되겠지요. 사람을 죽여버린 것 때문에 너무 충격을 먹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져서 익스파를 컨트롤 하지 못하고 폭주를 일으켰다. ...일단 앞뒤는 맞는 이야기입니다만..."
그것으로 끝이 난다면 자신을 찾아와서 이런 이야기를 할 이유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며 예성은 연우를 바라보며 이번엔 자신 쪽에서 그녀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것만이라면 이렇게 와서 이야기를 할 이유도 없겠지요. 무엇을 생각하고 계시는지 여쭤도 되겠습니까?" -
109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전 12:18:59>>104 너무 무리는 하지 말도록 해요! 신주! 생활패턴도 매우 중요한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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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전 12:20:17신: (실시간으로 흠칫흠칫 하는 중)(묘한 짜증) 아~~~~~ 누가 감히 내 뒷담을 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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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전 12:21:57>>109 암 중요하지요...........😇🔨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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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전 12:23:41>>87 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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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전 12:24:24(캡틴은 절대로 신주의 캐릭터 이름을 보고 드립을 노린게 아닙니다.)
(신주에게 사죄를 드립니다.)
(굽신굽신) -
114 알데주 (sMYcp64iO.) 2021. 10. 15. 오전 12:24:46신이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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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전 12:28:24유진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확인했답니다.
>>113 세상에 이만큼 절묘한 경우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먼 옛날 임시스레적 웹박수로 시트 미리 받으셨을 때 흠칫하셨죠 캡틴....(?)
>>114 (흑막미소) -
116 연우 - 예성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12:29:02그렇다. 그녀는 딱히 사건의 이상함을 생각하는것도 아니었고 범인을 걱정하는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녀에게 1번은 언제나 자기자신
어떤 의미로 오만. 그녀는 차분히 머리를 식히며 예성이 말한 정보를 간단히 조합해둔뒤 정말 묻고싶던걸 말했습니다.
"어째서 그러한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거죠?"
그녀의 입에서 나온것은 놀랍게도 원초적이면서도 철학적 질문인가 싶을 물건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표정은 상당히 담담했죠.
"과거 사이비 종교같은 사례나, 혹은 금전등의 목적을 가지고 사람을 죽인다거나.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데 여러 이유가 있고 꽤나 흔하지 않은 일은 아니란것도 압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해가 되지 않아요.. 사람을 죽였다는것 만으로 폭주를 할 성격인데 어째서 그런 위험한 일을 할수있죠?
저저번 사건만해도 사람이 죽었어도 사실 이상하지 않은 일인데.. 차라리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 사이코패스면 모를까.
제가 지금까지 봐온 사람들은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들이었어요."
자신보다도 더 풍부하면서. 왜?
그녀로서는 그 불합리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아니면 이렇게 규모가 큰건 익스퍼이기 때문일까요? 저는 제대로된 익스퍼 범죄자는 처음보긴 했으니..
단순히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가능한건가요."
사건의 정리를 보면 어쨌든 둘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였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한명의 금전적으로, 한명은 일자리의 존속을 위해.
그것만으로 인간은 잔인해지는걸까요? -
117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전 12:35:15>>1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선회피) 솔직히..솔직히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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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애쉬주 (gNF4T.kAVo) 2021. 10. 15. 오전 12:43:15>>87 술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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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예성 - 연우 (ZIoHzGEbmA) 2021. 10. 15. 오전 12:43:22"한가지 말하고 싶은 건, 익스퍼이기 때문에 규모가 큰 건 아니라는겁니다. 익스퍼가 아니지만 국제적 테러를 저지르는 위험인물은 얼마든지 많으니까요."
국제 뉴스에서 한번씩 볼 수 있는 국제적 범죄조직들의 일원이 모두 익스퍼인 것은 아닌만큼 예성은 우선 그 부분부터 확실하게 부정했다. 규모가 큰 것은 익스퍼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저 그런 행동을 저지를만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며 예성은 잠시 말을 마치면서 머릿속으로 생각을 정리했다.
왜 위험한 일을 할 수 있느냐. 왜 죄책감을 느끼는데도 그런 일을 할 수 있느냐. 그 물음에 대해서 정확하게 예성이 답을 할 순 없었다. 아니. 애초에 이건 정말로 납득할만한 답을 찾기 위한 물음이 맞는 것일까? 근본적인 뿌리부터 의문을 가지며 생각을 하던 예성은 이어 자신이 생각하는 답을 그녀에게 내놓았다.
"이 세상엔 하늘의 별들만큼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는 법이니, 각자가 생각하는 것 또한 하늘의 별들만큼 많을 겁니다. 왜 고작 그런 이유로 그런 일을 하느냐..라고 물어도 결국 그 사람이 아닌 이상 100% 이해할 순 없겠지요. 허나 한 가지 확실한건, 이전의 싱크홀 사태도, 그리고 지금 사태를 일으킨 범인도 공통적으로 '신'을 이야기했고, 정신적 이상도, 세뇌의 흔적도 없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그 '신'이라는 작자가 무슨 수작을 부렸을 가능성이 큽니다."
허나 그 신이라는 존재를 도저히 파악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답답한 일이라고 예성은 생각했다. 인상착의를 물어도 신에게 무슨 인상착의가 있냐고 우기는 그 말이 거짓말이 아니라 진실로 잡혔을 정도였으니까.
"한가지 확실한건 이 세상에 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태를 일으키도록 뭔가 술수를 쓰는 범죄자가 있을 뿐입니다. 그게 누군지 알아내고 잡을수만 있다면 대체 왜 이런 사태가 일어나는지도 알 수 있겠죠. 범죄자가 무엇을 생각하는지를 너무 깊게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은 힘들겁니다. 정말로 단순히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범죄를 저지르는 이들은 세상에 수도 없이 많으니까요. 허나 그게 과연 합리적 행동일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세상은 논리와 합리적인 것만으로 돌아가진 않는다는 가장 큰 사례이지요." -
120 유우카주 (L82NIK6tGI) 2021. 10. 15. 오전 12:44:54시료우 유우카의 오늘 풀 해시는
내일_세계가_멸망한다는_소식을_안다면_자캐는
진정한 두려움에 떨어요
자캐가_미연시_캐릭터였다면_등장_장소는
위그드라실의 휴게실일까요
자캐의_다정함의_표현방식
거짓말을 해요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시료우 유우카:
130 처음보는 사람에게 먼저 잘 다가가는 편 인가요?
낯은 가리지 않지만 업무 제외 경우는 적은 편이에요
312 부모님 호칭은 어머니,아버지 or 엄마,아빠
엄마 아빠네요
045 사탕을 한 입만 먹었는데 땅에 떨어진다면
누가 밟기 전에 치우려고 해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121 알데주 (sMYcp64iO.) 2021. 10. 15. 오전 12:46:18거짓말이 다정함의 표현인 거군요 유우카...(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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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전 12:47:32그렇다면 유우카가 거짓말을 하는 모습을 찾아봐야겠군요! 그리고 위그드라실의 휴게실이라. (메모메모) 아무튼 누가 밟기 전에 사탕을 치우는 따뜻한 모습도 매우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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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전 12:48:07그리고 이 시점에서 답은 가르쳐주지 않겠으나 저 '신'이 노리는 것이 대체 무엇인지에 대해서 가설을 세우는 분들이 혹시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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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알데주 (sMYcp64iO.) 2021. 10. 15. 오전 12:54:52(아직 아무 생각이 없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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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전 12:55:59사실 지금 단계에서는 솔직히 알기 어렵지요!! 이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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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케이시-애쉬 (W7c7XHoLAE) 2021. 10. 15. 오전 12:57:06"솔직히 이건 날씨가 잘못한 거야. 이런 날에 밖에 나가지 않는 거야말로 범죄지!"
안 그래, 자기? 깔깔 웃음을 터뜨리며 팔꿈치로 상대를 가볍게 찔렀다. 경찰 배지 달고 그런 중범죄를 저지를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암, 그렇고말고. 오늘따라 유달리 새파란 하늘은 창문 밖으로 봤을 때보다도 더 높게 느껴졌다. 이런 하늘 아래서라면 분명 아무렇게나 찍어도 멋진 사진이 나오리라. 벌써부터 사진을 잔뜩 남겨놓을 생각을 하는 그녀였다. 나중에 가면 남는 건 사진밖에 없는걸!
"나만 믿어, 자기!"
그나저나 양산 예쁘네! 센스가 좋은걸? 양산 밑으로 쏙 들어가며 한 마디 덧붙였다. 자기도 초행길인 주제에 대체 뭘 믿고 저리 자신만만하냐 묻는다면, 답은 구X 지도가 되시겠다. 여기서 길을 잃고 때아닌 청해시 투어를 하게 되는 것도 분명 꽤 재밌었겠으나, 불행이랄지 다행이랄지 그런 해프닝은 일어나지 않았다. 몇 분 되지 않아 곧 화제의 그 카페에 도달한 그녀는 먼저 앞장서서 안으로 들어갔다.
"와우, 멋진걸!"
주인장의 커피 내리는 솜씨는 아직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미적 감각 하나만큼은 확실한 모양이었다. 빈티지한 인테리어는 요즘 들어 레드오션을 이루고 있는 양산형 감성 카페와는 달리 과하지 않고 적당한 선을 지키고 있었다. 은은한 조명 아래에 있는 1층 테이블을 둘러보니 다행히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모양이었다. 테라스가 포화 상태라 하더라도 최소한 앉을 자리가 부족해 쫓겨나는 일은 없을 듯했다. 게다가 유리 진열장 안에 있는 이 디저트들은 얼마나 맛있어 보이는지! 이럴 줄 알았으면 점심을 조금만 먹을걸 그랬단 생각이 들 정도였다.
"난 아까 말했던 무스케이크 먹을 건데, 자기는 뭐로 할래?" -
127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전 12:57:43어째서 사람의 몸은 이렇게 거지같이 설계되었는가..(털썩)
Q. 단순히 그동안 건강관리의 ㄱ자도 안 한 탓 아닌가요?
A. 지금 상황파악이 안 돼? -
128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전 12:58:16저렇게까지 계속 경찰서에서 변명을 하니 호기심에 돌려보는 다이스!
.dice 1 4. = 4
1.소라가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2.예성이가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3.셀린이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4.다들 외근한다고 자리를 비웠습니다. -
129 연우 - 예성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12:58:18익스퍼이기 때문은 아니다. 그녀는 그 말에 다소 안심했습니다. 표정으로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그녀는 자신이 익스퍼인걸 좋아하지 않으니까요.
일단 담담히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그녀는 생각을 정리한뒤에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네요, 저도 불합리 하다고 생각해요. 진정으로 자신은 붙잡히지 않고 들키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다면 그것은 바보라고 밖에 말할게 없고.
설사 대단한 무언가를 믿는다한들 그 말만 듣고 범죄를 저지른다는것도 이해가 안되고.."
자신이 잡혔을때 오는 불이익, 가족이 받을 피해도 알고있으면서 그랬다는게 더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무튼 그녀는 이해하지 못하는게 맞고, 논리와 합리적인것만으로는 안된다면. 대체 자신은 어떻게 해야하는건가.. 고민이 떠올랐습니다.
"저번 사건에서, 저는 자살하겠다는 범인에게 설득을 시도했어요.."
그리고 그녀는 갑작스레 화제를 바꿨습니다. 사실은 이거야말로 그녀가 이곳에 온 진짜 본제였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제압을 시도했고, 결과적으로 말이 안통했던 범인에게 그것이 옳은 판단이었습니다.."
"하지만 저한테는 그 상황이 너무 낯설어요. 설사 범인이 앞에 있어도 절대 사적인 감정없이 지나치지 않게 제압할것.
그런 교육을 받았고 지금까지 그렇게 해와서 결코 나쁘지 않게 일해왔다고 생각했지만.
이곳의 현장은 그녀에게 너무 '이질적인'공간이었을지 모릅니다.
단순히 폭력적인 현장이라는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다소 현장판단도 못 따라가는것도 아닙니다. 그저.
"그런 사고방식이 저번 현장에서 방해가 됐어요.. 저는... 틀린걸까요."
그녀에게 있어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이 다른 이들과 다르게 행동했다는것. 그로인해 방해가 됐고 섞이지 못했다는것.
그것은 곧 그녀에게 있어 자리의 소실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
130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전 12:59:20>>127 그럼 주말에라도 부디 푹 쉬면서 컨디션을 회복하길 바랄게요! 케이시주! 8ㅅ8
>>128 와. 다이스가 이렇게 분위기를 압니다! -
131 알데주 (sMYcp64iO.) 2021. 10. 15. 오전 12:59:34>>125 솔직히 전 삼파전이란 것도 어제 알아서...(?)
>>127 (토닥토닥)
오늘은 일찍 주무세요.. -
132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12:59:53어서와요 다들 (꼬옥)
>>123 익스파의 폐쇄화와 독점~? -
133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전 1:01:52>>130 오히려 주말에 더 바쁠 예정이라 지금 놀아둬야 한다는 결론이..(?)
>>131 힝 그치만 더 놀다 자고 싶은걸;v; 청개구리 할거야 청개구리
맞다 >>87에는 술자리 찬성으로 투표할게~~ 부어라 마셔라 와! -
134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전 1:02:24>>132 오호 뭔가 그럴듯한걸🤔🤔
라고 아직 감도 안 잡히는 1인이 말해따.. -
135 알데주 (sMYcp64iO.) 2021. 10. 15. 오전 1:04:15>>132 (설득력 있다)
>>133 에.....
그럼 너무 무리하진 마시기임다(쓰담) -
136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1:04:46떼쓰는 케이시주 기여유 (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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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전 1:05:54>>135 어차피 무리해서 밤새고 싶어도 곧 쓰러질 것 같긴 하지만~~(쓰담받음)(희희)
>>136 힝 케이시주는 전혀 귀엽지 않아.. 연우주가 더 귀여운걸:> (부빗) -
138 유우카주 (L82NIK6tGI) 2021. 10. 15. 오전 1:07:03삼파전이었나요 익스레이버 (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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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예성 - 연우 (ZIoHzGEbmA) 2021. 10. 15. 오전 1:07:41"일단 폭주한 익스퍼는 기본적으로 그 어떤 말도 통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만으로 날뛰는 위험한 존재이기에, 제압해서 정신을 잃게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자살을 하겠다고 말을 하나, 정말로 자살을 하려고 했을지조차 알 수 없습니다. 그야말로 폭주니까요. 그렇기에 익스파를 정신을 잃게 함으로서 강제로 차단을 시키는 방법이 기본입니다."
설득을 하려고 했다는 그 말에 일단 예성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물론 하겠다면 할 수도 있을지 모르나, 통할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에 가까운 일이었다. 상대의 말을 듣지 못하고 자기 자신을 전혀 제어하지 못하고, 그것도 모자라 재앙을 일으킬지도 모르는 위험한 존재인만큼 예성의 말은 어떻게 들어보면 상당히 단호했다.
"지금 말한 사안은 경찰의 기본적인 방식이긴 하나, 예외는 존재하는 법입니다. 폭주한 익스퍼와 인질을 잡고 있는 범죄조직 중 더 위험한 이를 꼽으라면 전자입니다. 후자는 차라리 협상테이블을 만들어볼수라도 있지만, 전자는 그조차도 불가능하니까요. 그렇기에 직설적으로만 보자면 연우 씨의 행동적인 판단이 무조건 옳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나름대로의 생각을 이야기하나 말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듯, 예성은 잠깐 숨을 돌리듯 약하게 숨을 내뱉었고 이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허나, 저는 그렇다고 무조건 틀렸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까도 말했다시피 하늘 위의 별들의 수만큼, 다양한 사고방식이 이 세상엔 존재하니까요. 연우 씨는 그게 맞다고 생각하고, 범인을 나름대로 구하기 위해서 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아닙니까?"
물론 그녀의 생각을 정확하게 아는 것은 아니었으나 그녀의 말의 흐름을 떠올려보면 아마 그런 것이 아닐까하고 예성은 나름대로 추측을 내놓았다. 물론 그게 틀리다면 다른 쪽으로 생각을 해봐야겠으나, 적어도 지금 자신이 가지고 있는 논리적 퍼즐조각으로 나온 결론은 그러했다.
"그렇다면 스스로의 행동에 망설임을 가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 또한 경찰로서는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할 중요한 자세입니다. 사적인 미움만으로 범죄자를 처단하고 공격하는 이는... 적어도 그 순간은 경찰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140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1:07:56>>137 전 안귀엽고 연우가 기엽죠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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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알데주 (sMYcp64iO.) 2021. 10. 15. 오전 1:08:00>>136-137 (귀여우신 두분 보면서 흐뭇해짐)
삼파전이라고 하셨어요... 전 상상도 못 했고 -
142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전 1:09:09>>132 과연?! 허나 나름대로 일리있는 가설이라고 생각해요!
>>133 주말에 더 바쁘다니. 아이고. 그럼 내일 신나게 놀기에요!!
>>138 일단 예성이를 기습한 이는 라타토스크 세력이 아니기 때문에 삼파전이랍니다. -
143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전 1:13:35>>140 그렇다면 연우주도 연우도 모두 귀여운 걸로! (뽀쪽😘😘)
>>141 (알데주에게도 뽀갈하기 위해 접근)(슬금)
>>142 사실 내일도 바쁜 건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놀 거라구>:3 물론 이벤트도 최대한 참여할 거구 말야(๑•̀ㅂ•́)و✧ -
144 유우카주 (L82NIK6tGI) 2021. 10. 15. 오전 1:14:17저도 지금 알았네요 삼파전인줄은 집중하지 않았던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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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연우 - 예성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1:15:51"그렇군요."
폭주한 이는 애초에 설득이 거의 불가능.
그렇다면 이것을 경험으로서 때려박고 메뉴얼에 추가하면 된다... 라고 생각해도 되는걸까요? 그냥 원래 그런거니 힘으로 제압하면 된다?
그녀는 자신의 큐브웨폰을 꺼내며 그것을 응시했습니다. 나이프 형태의 큐브웨폰. 그녀는 그것을 쓰지 않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쓰지 '못하는겁니다'
"범인을 구하기 위해... 아니요. 저는 아마 그런 대단한 생각을 한게 아닐거에요. 저는 그저 제가 동경했던 사람의 흉내를 낸걸테니까..."
하지만 왜 이렇게 불편한걸까. 그녀는 눈을 가늘게 뜨며 한숨을 쉬었습니다.
그 사람의 이야기는 꺼낼 생각이 없었는데, 아무래도 지금 너무 약해져있는거 같네요
"하지만, 그래도.. 결국 이곳에 있기 위해선 자신의 생각이 필요한거겠죠."
유진 선배와의 이야기에서도 느꼈고, 당신의 말에서도 나왔듯이. 그것이 자신이 생각하고 나온 행동이어야 하는거겠죠.
그녀는 이야기를 들어줘 감사하다며 갑자기 어디서 꺼냈는지 작은 쇼핑백을 꺼내 미소지었습니다
"짠?" -
146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전 1:16:00>>143 내일도 바쁘시다니. 뭔가 최근 들어서 바빠진 분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모두들 컨디션 조절 잘하고 무리하지 말기에요!!
>>144 스토리적으로 풀린 것은 아니고 그냥 잡담으로 정보를 뿌렸으니 못 봤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스토리 진행을 하면서 그 안에서 다 이야기될 내용들이지만요! -
147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전 1:18:09((드러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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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애쉬주 (gNF4T.kAVo) 2021. 10. 15. 오전 1:18:38(애조씨 본명)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겪은_최악의_경험
> (독백 봄)(끄덕) 배우자와 불의의 사고로 사별했을 때. 이게 기폭제가 되어서 직장도 안식년을 핑계로 그만두려 했고, 집안과는 아예 연락 자체를 하지 않고..아예 없는 사람이 됐지..?🤔
자캐가_믿지_못한_것은
> 자신에게 초능력이 생겼다? 솔직히 누가 믿겠어. 애조씨는 후천적 발현자라 그런지 더 믿지 않았을 거야. 이런게 어딨냐고, 말도 안된다고 하면서.
자캐가_현실세계에서_구사하는_언어는
> 영어와 한국어, 그리고 독일어. 참고로 애주는 독일어 못해서 파파고랑 쎄쎄쎄 너랑 나랑 친구친구 하고 있으니 독일어 해달라고 하면 전공자는 뒷목을 잡게 될 것이다..:3
(애조씨 본명):
113 남들에게는 별 거 아닌데 본인은 무서워하는 것은?
> 개인정보 유출..애조씨 진짜 민감함..
266 식물을 잘 기르나요?
> 물 주는걸 까먹지만 않는다는 가정하에 나름 살려는 두는 편이야..나름..
272 순발력은 어느 정도?
> 에이 아무리 그래도 경찰인데 순발력은 좋겠지라고 말하는 순간 애조씨는 전방에서 날아오는 나비를 피하지 못하고 공격(?) 받아 쓰러지고 말았다..🙄
(애조씨 본명)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뭔가를 희생하여 자신의 소원을 이룰 수 있다면?」
> "그 희생의 주체가 무엇인지는 확실하지 않은 거겠죠. 잠시 실례할게요. 담배 피워도 돼죠?"
그는 대답을 듣자마자 담뱃갑을 열어 궐련 한개비를 엄지로 밀어올렸다. 입에 대충 문 뒤 주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낸 그는 주저없이 불을 붙였다. 잠깐의 정적 이후로 그가 고개를 돌리곤 연기를 뱉었다. 어깨가 위로 상승됐다 내려간다. 아마 깊은 생각을 하는 것 같다. 검지와 중지 사이에 궐련을 끼워두고 그는 한참동안 창가를 바라보다 고개를 끄덕였다.
"만야 내가 희생의 주체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어요. 남을 바치라고 하면 바칠 수야 있죠. 그렇지만 그런 생각이 드네요. 내가 그 사람을 희생 시켜서 얻는 소원이 과연 정당할까."
그렇지만 나는 제법 악인이라 소원의 대상이 아무것도 모르면 되겠죠. 그는 턱을 괴고 당신을 돌아보고는 사람 좋게 미소지었다.
2. 「소원을 포기하는 걸로 누군가를 구할 수 있다면?」
> "이번엔 정 반대네요? 아저씨는 이랬다 저랬다 하는 사람 정말 싫어해요."
다시금 그가 연기를 깊게 빨아들였다. 재밌는 걸 보여줄까요? 하고는 가볍게 입술을 오므리자 동그란 모양의 연기가 퐁 솟아오른다. 그는 유일한 장기라며 흩어져버린 연기를 쳐다봤다.
"제 소원으로 누군가를 구할 수 있다면 당연히 좋겠지만, 그 소원을 다른 사람들이 포기하게 내버려 둘 리가 없네요."
한참이고 그는 말을 잇지 않다가 작게 질문했다.
"학생, 얼굴도 모르고 불확실한 미래를 가진 사람을 구해봤자 무슨 쓸모가 있죠?"
3. 「자신이 잘못됐다는 걸 인정하는 걸로 편해진다면?」
> 그는 인상을 썼다. 손가락에 끼워둔 담배는 천천히 타들어가다 어느 순간 멈췄다. 그가 물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당신을 노려보듯 아래에서 위로 천천히 훑고는 다리를 꼬며 의자에 푹 파묻혔다.
"미안하지만 난 잘못된 점이 하나 없는데 뭘 인정하라는 거지? 지금 학생의 질문이 제법 무례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나봐?"
그는 당신의 대답을 듣곤 담배를 장갑 낀 손등에 대충 비벼 끄고 재떨이에 휙 던졌다. 기분이 나빠보였다.
"그래, 아저씨가 잘못됐죠. 그런데 편해진다는 건 어떤 뜻일까? 내가 남에게 인정받고 죄사함이라도 받는 걸까? 그 죄사하는 사람은 뭐가 잘났다고 날 감히 죄를 사하려 들지? 나는 내 자체로 이미 하나의 인격체인데 뭘 더 죄사함을 받아야 하는 건지 말해 보라니까. 아저씨 화 안 내잖아. 대답해."
그는 당신이 대답하지 않자 "그럴 줄 알았지. 사람들은 전부 자신과 다르면 무조건 배척하려 들어." 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문 닫히는 소리가 거세게 들리고 그 너머로 "난 잘못되지 않았어." 하며 욕을 씹어뱉는 소리가 들렸다. -
149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전 1:18:58>>146 그러게 요즘 유난히 바쁜 사람이 많이 보이네🤔🤔 캡틴도 컨디션 조절 잘하기야~~(뽀담)
>>147 (옆에 같이 드러눕) -
150 애쉬주 (gNF4T.kAVo) 2021. 10. 15. 오전 1:20:00낭낭~하게 진단 써오니까 답레가 보이네~~ 다들 어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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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전 1:20:17>>148 애조씨의 진단이.. 상당히 가슴아픈데............(눈물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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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전 1:20:51>>149 제가 자리를 따닷하게 뎁혀놨다 아님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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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알데주 (sMYcp64iO.) 2021. 10. 15. 오전 1:22:13애조씨 진단...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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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전 1:22:39>>152 WA! 상냥해! (고롱고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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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예성 - 연우 (ZIoHzGEbmA) 2021. 10. 15. 오전 1:22:40"이유야 무엇이건 연우 씨는 그 행동을 취했다. 중요한 것은 거기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정말로 순수한 정의감만으로 경찰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 소라 선배조차도... 단순히 그것만은 아니고, 저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조금 경우는 다를지도 모르나 어떻게 보면 비슷한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하며 예성은 무덤덤하게 그렇게 이야기했다. 애초에 자기 자신만 해도 어디 정의를 지키겠다는 이유만으로 경찰이 되었던가. 다른 이들 역시 마찬가지라고 그는 생각했다. 정말 순수하게 정의를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경찰이 되는 경우는 없을테고 복합적인 다른 이유가 있을 수밖에 없을 거라고 그는 생각했다. 물론 그게 맞을지는 스스로도 알 길이 없었다.
"정작 스카웃을 한 소라 선배는 그렇게까지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할 것 같습니다만. ...일단 저도 잘은 모르겠으나 자신의 관점 정도는 있어서 나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이 시켜서 하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로, 자신의 선택으로 행동을 취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이 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을 하며 예성은 마지막 남아있는 다과를 천천히 먹으면서 그녀의 쇼핑백을 바라봤다. 짠? 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뭔가 반응을 기대한 것이 아닐까 생각하며 예성은 빠르게 머리를 굴렸다. 지금 저 행동의 의미는 무엇이며, 자신에게 무엇을 바라는 것인가. 그렇게 잠시 생각을 하던 예성은 두 손을 올린 후에 짝짝짝 손뼉을 쳤다.
"새로 산 쇼핑백입니까? 축하합니다. 잃어버리지 않고 찢어지지도 않고 오래오래 잘 쓸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나름대로 정성껏 칭찬과 좋은 평가를 해주면서 예성은 괜히 더 크게 손뼉을 치다가 두 손을 얌전히 아래로 내렸다. 그리고 시선을 살며시 회피하면 이야기했다.
"...샀다고 자랑하는 거... 설마 아닌건 아니겠지요?"
/여기까지만 잇고 일단 자러 가야 할 듯 하니 킵을 요청할게요! 그리고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156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전 1:22:52>>150 세번째 진단은 마음이 찡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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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전 1:22:53캡틴 쫀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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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1:23:33개인적으로 그리 생각한건 그들이 익스레이버 팀을 얕보면서도 마크하고 있다는것.
익스레이버 팀이 성공한다면 익스파가 세간에 공표되고 질서있게 관리할 수 있단 증거가 되겠죠.
그렇담 이 팀을 견제하는 이유는 익스파를 세간에 알리고 싶지 않아서인가?
하지만 그렇다기엔 사건의 스케일이 너무커요. 그렇다면 세간에 알려지되 그것을 공포로 알려서 자신들의 힘을 과시함과 동시에 군림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라는게 제 생각.
신이라고 자칭하는것도 그렇고. 어쩌면 그러한 계획의 연장선인건 아닐까~? 하구요.
그리고 또 하나는 이번에 살해당한 박사님. 잠재능력쪽 일을 하는 사람이었죠. 잠재능력= 즉 익스파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그 박사를 죽인것은 그 사람이 익스파에 대한 어떤 정보를 알아낸게 아닐까요? 익스퍼가 생기는 원인이라거나.. 혹은 익스파를 '성장'시키는 방법이라거나?
그것의 유출을 막기위한게 아니었을까~? 하는 뻘소리에요 히히.
그리고 그거랑 별개로 예성이를 습격한 범인은 개인의 원한이나 그런걸로 움직이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익스퍼에 대한 지나친 증오심이 옅보였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예성이가 s급인것과 그 시간에 거기있는걸 알고 습격했다는점.
여러가지 정황을 봤을때 라타뚜이랑 같은 소속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접점은 있을지도 모르거나.
혹은 아예 경찰소속일수도 있다고 생각은 해봤네요. 아님 해커일수도 있긴 하지만요?
뭐 또 다른 조직이라하면 굉장히 귀찮아지겠지만요 -
159 알데주 (sMYcp64iO.) 2021. 10. 15. 오전 1:23:35잘자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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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전 1:23:53이번 진단은 상당히 비설과 많이 겹쳐있네요. 그래서인지 매우 흥미롭다는 느낌이에요. 아무튼 반응을 하고 바러 자러 갈게요! 다들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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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전 1:24:10캡틴 안녕히 주무셔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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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1:24:47캡틴 잘자요~ 답레는 보기좋게 내일 이어둘게요!
애조씨 진단은 항상 무서어요 -
163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전 1:25:39그나저나..
모두에게 라타토스크는 그냥 라따뚜이로 정착된 거야? 🤣🤣🤣 -
164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1:26:50먼저 부르기 시작한 입장으로서 유행시키고 싶은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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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애쉬주 (gNF4T.kAVo) 2021. 10. 15. 오전 1:27:06캡틴 쫀밤~
애조씨 진단은 그렇게 맵지 않다구..아마도? 답레 써오는 동안 질문도 미리 좀 받아보는데~ 비설 포함된 것은 주둥아리를 간소하게 좁혀 답하겠다..🤔 -
166 여명주 (KndRBpaPDY) 2021. 10. 15. 오전 1:27:38잠시 방문!
내일 이벤트 준비해야 하는데 첫 출근 너무 걱정되는 거시에오 하와와 -
167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1:28:11여명주 힘내고
그런 의미에서 주무시는거에오 (재우기 -
168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전 1:29:55>>164 하긴 라따뚜이가 입에 너무 착 붙긴 해🤣🤣
>>165 않이 저게 안 맵다니 그럼 뭐가 매운거죳>:ㅁ
질문.. 질문.....(씽크빅 사망)
>>166 여명주 어솨~~ 그럴땐 빨리 푹 자고 일어나서 긴장을 푸는 것이야(๑•̀ㅂ•́)و✧ -
169 알데주 (sMYcp64iO.) 2021. 10. 15. 오전 1:31:23>>165 아조씨 술 좋아하시는지?
>>166 푹 주무시는게 제일이에요!
저도 질문 받을게요! -
170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1:33:01그럼 저는 구애 받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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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알데주 (sMYcp64iO.) 2021. 10. 15. 오전 1: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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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1:39:40>>171 (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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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전 1:41:59머리 아프다 으윽 케이시주 자러간다
다들 쫀밤~~~ -
174 애쉬 - 케이시 (gNF4T.kAVo) 2021. 10. 15. 오전 1:42:31"그렇지, 우리는 잘못 없어."
그는 허리를 쿡 찔리자 마주 웃음을 터뜨렸다. 케이시의 생각처럼 경찰이나 됐는데 날씨를 무시하는 범죄를 저지를 수는 없었다. 이런 날씨에 일만 하면 사람이 미쳐버린다. 그는 과거 뉴욕에서 개처럼 일만 했던 날을 떠올리지 않기로 했다.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다. 쉬는 맛을 알아버렸으니 이제 과거와는 작별이다. 그때의 나는 제법 어리석었던 것이다. 그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본다. 양산에 가려졌어도 해는 쨍쨍했다.
"안 그래도 자기밖에 믿을 사람 없다구. 칭찬 고마워?"
이거 사길 잘했네. 그는 칭찬이 기분을 고양시켰는지 사람 좋은 미소를 한번 지어보이곤 답했다. X글 지도를 따라 그는 걸었다. 전방 200m..옆으로 꺾는 붉은 선을 따라가고, 그렇게 얼마나 걸었을까. 그는 카페가 꽤 가까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제 이 카페는 그가 자주 가게 될 것이다. 가령 지금 앞에 있는 판넬에 커피 테이크아웃이 2000원이라 써있는 것을 보고 점심 이후에 자주 테이크아웃을 할지도 모른다든가. 그는 양산을 접고 케이시를 뒤따라 들어갔다.
"어머. 예쁘네."
인테리어는 직접 한걸까? 그는 은은한 조명과 하얗게 잘 도배 된 벽, 과하지 않은 소품과 이곳이 자연 친화에 앞장서는 청해시의 카페라는 것처럼 주변 곳곳에 포인트를 주는 아이보리빛 편백나무로 된 테이블이나 초록빛 화분을 봤다. 진열장 안의 디저트도 어쩜 이렇게 배치를 잘 해뒀는지, 점심을 먹은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 해도 군침이 절로 돌았다. 그는 디저트를 하나하나 살펴보다 시선을 한곳에 오래 머물렀다. 조각으로 된 치즈케이크는 빛을 받고 겉면이 매끈하다는 양 반짝거렸다. 그 위에 장식된 라즈베리와 커런트베리도 설탕 시럽을 발랐는지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나는 치즈케이크. 자기, 마실 것도 시킬 거지? 내가 계산할 테니까 자기가 테라스 자리 미리 봐둘 수 있을까?" -
175 애쉬주 (gNF4T.kAVo) 2021. 10. 15. 오전 1:43:08케이시주 쫀밤~!!
>>169 아주 좋아함! 의존성도 조금 있음..🙄 -
176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1:43:16잘자요 케이시주~
-
177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전 1:44:32케이시주 잘자요!! 결국 오늘도 일상은 구하지 못했다 ... :(
-
178 알데주 (sMYcp64iO.) 2021. 10. 15. 오전 1:46:56>>172 (고롱)
잘자요 케이시주!!
저도 자러감다... -
179 유우카주 (L82NIK6tGI) 2021. 10. 15. 오전 1:47:03안녕히 주무세요 케이시주
-
180 애쉬주 (gNF4T.kAVo) 2021. 10. 15. 오전 1:47:54알데주도 쫀밤~!
-
181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전 1:48:02알데주도 좋은밤 보내셔라!
-
182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1:50:33잘자요 잘자~
유진주랑도 일상 하고싶긴 하지만용. 8 8 -
183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전 1:52:21"가장 크게 앓아 본 지병은?"
제유진: 아무래도 폐렴이겠죠? 저는 그날 사람이 이렇게까지 뜨거워질 수 있다는걸 처음 느껴봤어요.
"난 네가 무서워."
제유진: 아무 짓도 안했는데?! 근데 정말 무섭다면 ... 글쎄, 다 이유가 있는게 아닐까? (웃음)
"이번 시험은 어땠어?"
제유진: 공부한만큼 잘 치고 나왔지. 어려웠냐고? 내가 보기엔 1번부터 어려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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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유진:
275 본인이 설계한 본인의 인생계획이 있나요?
- 이렇게 돈 열심히 모으다가 은퇴해서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사는 것. 이미 경찰이 된다는 계획은 성공했으니까요.
244 다른 사람이 가진 것 중 부러워 하는 것
- 가족? 물론 저도 가족이 있지만, 평범한 가족은 아니니까요. 저도 평범한 가족이 갖고 싶었답니다.
341 그의 가장 최대의 위기상황에서 그는 누구와 함께있었나요?
- 저 홀로 있었죠. 저 때문에 누군가를 위험에 빠뜨리고 싶지는 않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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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게 없으니 진단이라도 :3 -
184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1:55:19>>183 호올.. 나중에 무섭다고 해봐야징
-
185 유우카주 (L82NIK6tGI) 2021. 10. 15. 오전 1:55:24갑자기 비설이 구상되어서 적어보고 있어요
-
186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전 1:55:51>>182 저도 하고싶지만 ... 8 8 아직 한번도 안돌려본 친구들도 있으니까요 ...
-
187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전 1:56:23>>183 무섭다고 하면 은근 상처받을지도 ... 아무것도 안했는데?! 이러면서
>>184 (팝콘 들고 착석) -
188 유우카주 (L82NIK6tGI) 2021. 10. 15. 오전 1:56:57>>183 홀로 자란 유진이 얼핏 슬퍼보이지만 강인한 마음이 엿보이네요
-
189 애쉬주 (gNF4T.kAVo) 2021. 10. 15. 오전 1:57:12유진이 인생계획...분명 예쁜 사랑도 하고 행복해질 거야~!! 평범한 가족은 언제 봐도 슬프네..😭 우리 유진이..그렇지만 시험문제 1번부터 어렵다고 하는거 너무 귀엽다..ㅇ<-< 귀여워...(냅다 쓰러짐)
유우카 비설?!(착석) -
190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1:58:59>>187 에엣 왜 저 대사 안해줘요!
>>185 기대 기대에요!
>>186 흑흑이에요. -
191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전 2:01:41>>188 그럼요! 보육원에서도 맏이라구요! 강인해!
>>189 다른 애들과 달리 1번부터 어렵다고 하는 애들 특징 : 제대로 공부 안해놓고 공부했다고 소리 뻥뻥침
>>190 뒤에 대사는 호감도가 깎여야 나오는 대사에요! 일상은 내일 낮에라도 ... 짧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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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2:04:04"미래엔 네 성격과 말투가 어떻게 바뀔까?"
연우: "현재도 알수없는데 그런건 잘 모르겠네요"
"원하는 사람 한 명을 되살릴 수 있다면 누굴 살릴래?"
연우: "말도 안되는 소리를."
"어느날 일어나 보니 너를 제외한 모두가 사라져 있어. 그럼 어떨 것 같아?"
연우: "...."
"뭘 새삼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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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299 형광등을 갈 줄 아나요?
아니오...
275 본인이 설계한 본인의 인생계획이 있나요?
남들처럼만 살면 된다고 생각해요.
077 좋아하는 과목과 싫어하는 과목
전에도 말했지만 수학 / 국어 같은 느낌?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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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돌아가지_못하는_곳은
지금까지 거쳐온곳 대부분
자캐의_세상에_대한_인식은
너무나도 넓지만, 결국 좁은곳?
자캐의_몸에_있는_점_위치를_말해_보자
없쪄용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자기전에 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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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유우카주 (L82NIK6tGI) 2021. 10. 15. 오전 2:04:25>>189 지금 공개한다곤 안 했는걸요 (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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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2:05:15>>191 돌릴 사람이 없다면요!
요근래 계속 구하시다 실패하시구 그래서 8 8.
조아 호감도를 깎자! -
195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전 2:07:54>>192 새삼스레라니! 새삼스레라니!
>>193 공개할때까지 착석해있는거에요
>>194 내일은 금요일...인데 이벤트가 있구나 .. 금요일이라 일상이 쉽게 구해질거란 착각에 빠져있었다. 그리고 호감도를 깎는다니 ... 슬퍼질지도 몰라요 ㅎ그흑 -
196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2:09:12>>195 와사비를 먹여서 호감도가 마이너스가 되는거에요 후후 (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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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전 2:18:48>>196 와사비 다메다 ... 사실 강제로 먹이는게 아니라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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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유우카주 (L82NIK6tGI) 2021. 10. 15. 오전 2:19:50>>195 공개까진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요
비설이라곤 해도 유우카의 정해진 미래에 대한 과정이 이제 생각났을 뿐이네요 -
199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전 2:21:53>>198 ((앉아있다가 숨쉰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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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2:28:35>>198 (숨 안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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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전 2:42:38세시가 다 되어가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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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유우카주 (L82NIK6tGI) 2021. 10. 15. 오전 2:43:14그러게요 (숨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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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전 2:53:06>>202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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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전 9:32:59좋은 아침이에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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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전 9:37:59좋은 아침이랍니다. 🥳 (벌써 보름이 다 갔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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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전 9:51:06신주 어서와요!! >< 벌써 10월의 절반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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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전 10:01:45유진주 반갑답니다. 발등이 더욱 불이 떨어지는 순간이네요......😇🔨
오늘은 오늘의 이벤트를 하겠지만... (일상은 언제 하냐) -
208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전 10:07:33노래방 이벤트 기대하고 있어요 :3 신주도 얼른 여유가 생기시면 좋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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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10:08:32짠하고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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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전 10:10:07그러게나 말이에요. 텀이 길다 못해 늘어지는(🙄) 일상이라면 어떻게 가능할 법 하지만 어울려줄 분이 계실지가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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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전 10:10:21연우주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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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10:13:55(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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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전 10:18:48연우주 어서오세요!! >< 조금 이따라면 일상이 가능하니 그때도 계시면 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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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10:25:01안냥안냥요
오오 신과 유진이의 조합인가여 -
215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전 10:27:03어제는 일찍 주무셨네요! 좋아요 좋아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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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10:29:54호에엥 (눈치)
그, 그럼요.. -
217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전 10:33:39>>213 늘어지는 텀도 괜찮으시다면요. 😇🔨 (물론 그런 만큼 멀티는 자유롭게...)
-
218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전 10:34:32>>216 (뭐지?)(왜 눈치를 보시는 거지?)(스레에만 들르지 않았을 뿐 밤을 통으로 새셨다거나?)(???)
-
219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전 10:34:56>>216 지금 시간에 일어나신게 아닌가요?!
>>217 여유롭게 돌리면 저도 좋아요 :3 -
220 연우 - 예성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10:41:09그야 그렇긴 하죠. 그녀도 이곳이 뭐 정의감의 화신들만 있는 직장이 아니란건 압니다.
하지만..
"무언가 중요한 이야기가 지나간거 같기도 하지만.. 알겠어요."
소라 선배조차? 그녀는 이어질 말이 궁금하긴 했으나 다른 사람이 이야기할건 아닌가보다하고 넘겼습니다.
그리고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고 말할거란 당신의 설명에 곰곰히 생각하다. '아 그건 확실히' 하고 납득했죠.
딱히 나쁜 상사라는건 아니지만 이런 면에서는 웬지 그렇게 말할거 같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의미로요.
"음..? 뭐... 고마워요?"
어라라.
그녀는 갑자기 손뼉을 치며 쇼핑백을 칭찬해주는 당신의 모습에 갑자기 왜 저러지 하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러나 곧 산거 자랑한거 맞죠? 하는듯한 당신의 물음에 아~ 하고 납득한뒤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그것을 당신에게 내밀었습니다.
"병문안 선물이에요. 병문안이라고 하기엔 너무 늦었지만."
당신이 습격당해서 짧지만 병원에 있었던 일. 아무리 그래도 그런걸 잊을 정도도 그냥 넘어갈 정도의 인간도 아니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직접 찾아가는 용기까진 없었지만 그래도 일단 표면상으로도 동료인걸요.
쇼핑백의 안에는 직접 만든 초코쿠키와 젤리와 같이 일하면서 먹기 쉬워보이는 간식류들이 들어있었습니다.
쿠키 말고는 뭔가 하나같이 이름있는 브랜드인거 같지만 넘어가죠.
"항상 열심히 일 하시는거 같아서 샀어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구요."
그녀가 할 말일까요. -
221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10:41:48아, 아니에요 잤다구요!
한 2시간 정도는..? -
222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전 10:47:33>>221 더! 주무셔야하는거에요!!
-
223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전 10:53:06>>219 조와요 조와요. 그럼 가능한 때가 되면 말씀해주세요. 틈틈이...모니터링하는 중이니...😇
>>221 (충격과 공포)(다짜고짜 이불로 감싸버리기) -
224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10:56:51(돌연사
-
225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전 11:02:37>>223 아마 오후쯤에 될 것 같아요 :3
>>224 (쓰담쓰담) -
226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전 11:02:39내가 연우주를 죽였다! (?)
-
227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전 11:03:00>>225 확인했답니다. 👍
-
228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11:03:48(리스폰)
와 체감상 3년정도 잤어요 -
229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전 11:15:31체감상 3년이지 ... 자꾸 그렇게 안주무시면 건강에 안좋다구요
-
230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11:17:35흑흑이에요 (이쁜짓)
-
231 유진주 (k0E3zUO32w) 2021. 10. 15. 오전 11:22:32이쁜짓해도 안된다구요!
-
232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11:24:35(충격)
(우는척) -
233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전 11:26:50우는척해도 안된다구요! :3 ... 저도 다섯시간 정도 자는 편이지만 ... 사람은 원래 여섯 일곱시간은 자야한다고 하니까요!!
-
234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11:30:17그건 고정관념이에요 (?)
유진주가 더 자야하는거에오! (??) -
235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전 11:48:01고정관념이 아니에요! 적게 자면 뇌건강에 안좋다는 결과는 많다구요 ... 저는 주말에 몰아서 자니까 괜찮아요
-
236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11:50:50저도 주말에 몰아잘래요!
그리고 일단 일해야해오 -
237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전 11:56:24아이고 ... 일이라니 8-8 적게 일하고 많이 버셔야해요 ...
-
238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전 11:58:11그러면 정말 좋겠는데 말이조.. 현실은 반대가 되어버리니 (슬픔)
-
239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1:26:46일상 돌릴 준비 완료! ><
-
240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36:45(히어로랜딩)
혹시 원하시는 상황/장소가 있을까요? -
241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1:40:23저는 상관없어요! 뭐든 좋아요 :3
-
242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46:21그럼 선레만 정하면 되겠네요. 🥳
.dice 1 2. = 1
유/신 -
243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47:04유진주가 선레... 상황은 아무거나로 부탁드립니다... 느긋하게 와주십사...(넙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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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1:48:29호오옥 ... 막상 생각하려니 고민고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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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나기토주 (ju8DCZdr2.) 2021. 10. 15. 오후 2:06:38오늘은..... 얼른 할일 조지고 끝내주게 이벤트를 뛰고 말 거야...!!!!(`・ω・´)”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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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2:13:25>>245 낫주의 끝내주는 이벤트 참여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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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2:45:31일상 상황이 단 한개도 안떠오르는 이 기적 ... 이걸 뭐라고 부르면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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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2:47:49천천히 해주시면 되는 거랍니다. 😊 정 힘들다 하면 다음 기회로 미루면 되는 거고요.
-
249 유진 - 신 (igzKMO6BO.) 2021. 10. 15. 오후 3:15:04점심 시간이 끝나고 다시 업무에 들어간지 한시간 정도. 평소처럼 필요한 서류들을 정리하고 장비를 점검하던 나에게 한통의 문자가 왔다. 이 시간에 문자 보낼 사람은 거의 없는데, 스팸이 아닐까 싶어 열어본 문자는 내 예상과는 크게 다른 것이었다. 내용을 보고 한숨을 크게 내쉰 나는 외투를 챙겨들고 건물 옥상으로 향한다.
" 에휴. "
옥상에 올라와 크게 한숨부터 내쉬고선 외투 주머니에서 익숙하게 전자담배를 꺼내서 입에 물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연초를 태웠지만 담배냄새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전자담배로 바꿔버렸다. 이것도 냄새가 나기는 했지만 연초 특유의 냄새와는 거리가 멀었고, 향이 나쁘지 않은 것도 있었으니까. 한번 깊게 빨아들인 담배는 폐부를 한번 훅 돌아서 다시 코로 뿜어져나온다.
//겨우 생각해낸 선레 ... 짧지만 양해 부탁드려요 8_8 -
250 신 - 유진 (NkjKAJiCg.) 2021. 10. 15. 오후 4:36:03업무가 지나치게 재미없을 때 추구해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A, 순찰 또는 심부름을 빙자하며 바깥나들이 나가기. ...는 방금 했고. B, 모니터 한 구석에 떳떳하게! 카톡을 띄우고 아무 상대로 아무 말 메시지 보내기, 는 지금 당장 큰 재미를 보지 못하는 중이고... C, 팔짱 끼고 푹 의자에 기대 인간미 찾아볼 수 없는 우리들의 삭막한 사무실 관찰하기. 이조차도 큰 빛을 보지 못하는 중이었다. 머릿속 매뉴얼 아닌 매뉴얼 A부터 Z, 다시 A-2부터 Z-2, A-N부터 Z-N까지를 여러 번 부질없이 훑던 신은 끝끝내 팔짱을 풀고 벌떡 자리에서 일어섰다. 자리 아무곳에 던져둔 갑을 움켜쥐고 "아이고오, 왜 머리가 아프지~ 일을 너무 열심히 했나..." 중얼중얼 옥상으로 향하는 길을 밟은 것이었다. 비척비척.
"그러고 보니까 누가 먼저 일어났던 거 같은데... 아닌가, 기분탓인가... 기억력이 드디어 퇴화하나..."
꼬리 잡힌 쥐처럼 힘없이 흔들리는 넥타이에 단추 몇 개 헤친 셔츠, 한술 더 떠 머리에 푹 덮어쓴 밝은 회색 오버핏 후드는 빈말로도 성실한 경찰의 표본이라 부를 수 없다. 관자놀이를 짚으며 꿍얼거리던 신은 머지않아 제 기억력이 아직 건재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옥상에 발을 내딛고 유진을 발견하고 아, 하는 탄성. 신은 무심코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다시 한번 탄성을 질렀다. 아아!
"아, 그러니까, 나 아까까지 네 생각하고 있었거든."
?
"그-러니까. 동료로서! 생각하고 있었다. 담탐 하러 올라오는데 문득 나보다 먼저 일어난 사람이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 거야. 지금 생각해보니까 너네. 아하, 아하."
아이홀 깊은 기운 없는 눈으로 턱을 짚곤 혼자 아하 아하. 뭐가 좋다고 조금 웃음기 도는 놈은 "그쪽도 담탐?" 뻔히 보이는 질문을 하곤 갑을 제껴 열었다. 툭 흔들어 궐련을 뽑곤 그대로 물어 뺐다.
//길이는 신경쓰지 마세요. 😎 -
251 사민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4:39:11갱신합니다~ 히히 오늘은 여유가 좀 있으니 일상 팻말을 들어올려봅니다 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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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4:40:51사민주 어서 오세요. 🥳 지금 늘어지는 텀이나마(...) 유진주와 돌리는 중이라 저는 일상이 좀 힘들 성싶네요. 사민주도 좋은 저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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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사민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4:41:51앗 일상은 마침 좋은 타이밍에 시작되어서 히히 잘 보고 있습니다 팝콘도 준비했다 이말씀
신주도 어서와용 맛저하세요~~~~~ -
254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4:44:49(콜라 얹어드리기)
맛저...는 곧 할 예정이랍니다. 이벤트도 머지않았고. 😎 -
255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4:48:51뚜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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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사민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4:49:51콜라까지 굿 초이스임다~~ 맛있게 드세요 이벤트도 기대중이지요 요즘 애들은 무슨 노래를 부르는지... (본인도 요즘애들임)
연우주 하이하이~ 맛저하셔야함~~~~~~ -
257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4:50:55안녕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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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4:53:08연우주 어서 오세요. 🥳
>>256 Hㅏ..............🤦♂️(시대에 뒤쳐진 오너의 facepalm
이벤트 밸런스 조정하느라 노래를 찾을 짬을 못 냈네요... 이렇게 된 이상 차라리 당당하게 노래방 정석대로 가는 걸로.......(?) -
259 사민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4:55:22>>258 ㅋㅋ...ㅋ....... 이렇게 된 이상..... 그거... 그걸 꺼낸다... 사랑의. 바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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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5:09:54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 (땡벌)
기다리다 지쳤어요 땡벌 (땡벌) -
261 나기토주 (ju8DCZdr2.) 2021. 10. 15. 오후 5:15:35뭐 부를지 백만년동안 생각해본 결과
대중성과 캐릭터성을 고려했을 때
「디즈니 노래」가 답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같이 사랑은 열린 문 부르실분?😊 -
262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5:22:52>>261 ㅋ ㅋ ㅋ ㅋ ㅋㅋㅋ ㅋ ㅋㅋㅋㅋㅋ ㅋㅋ ㅋㅋ ㅋ
아니야 디즈니 노래는 명작이야 정신차려(자가주입)
나기토주 어서 오세요. 🥳 -
263 나기토주 (ju8DCZdr2.) 2021. 10. 15. 오후 5:28:04>>262 이렇게 된 이상 신이를 디즈니의 세계에 끌어들이고 말겠어....(비장)
안녕이야 안녕~~~~~~!!!!!! -
264 사민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5:29:34나기토주도 어솨용~~~~
그렇게 디즈니 월드 시작인가요? (두근두근) -
265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5:33:24호에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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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유우카주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5:36:07갱신해요 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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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5:37:03어서와용~
목떡은 목떡대로 하고 부를 노래는 또 따로 찾아야겠죵.. 흐암 -
268 유우카주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5:40:41연우주 반가워요
그러고보니 오늘 노래방 이벤트였죠 큰일이네요 -
269 여명주 (VH1Nab1i.Q) 2021. 10. 15. 오후 5:40:44여명주 왔어여!
무려 최애 응원팀 롤드컵 경기일이 오늘이지만 난 이벤트를 달릴 것이다!(대회를 안볼거라고는 안 함) -
270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5:41:13여명주도 어서와요 (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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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사민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5:41:18유우카주도 여명주도 어솨용 좋은 밤이에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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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유우카주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5:43:11여명주 어서와요 사민주도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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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여명주 (VH1Nab1i.Q) 2021. 10. 15. 오후 5:47:06여명이 목떡 관련되어서는 진짜 이거다! 하는 노래를 찾아서 그 노래를 첫곡으로 할 예정입니다. 머릿속 여명이다운 목소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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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5:50:13((현생에 치여서 온 사람)) 노래방 ... 목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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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5:53:41(부르게 하고싶은 노래는 맞는 목소리가 업뜸 ㅜ)
어서와요~ -
276 알데주 (bV0/Tv1rdI) 2021. 10. 15. 오후 5:54:13아 푹 자고 일어났네요...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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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5:55:14알데주도 어서와용. 푹잤다니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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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여명주 (VH1Nab1i.Q) 2021. 10. 15. 오후 5:56:16대충 첫곡으로 목소리 소개하고 나머지는 욕망곡들로 채울 예정인데, 혹시 여명이랑 듀엣곡 부를 사람 있을까요오오?(생각중인 듀엣곡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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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5:57:34욕망... (파들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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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알데주 (bV0/Tv1rdI) 2021. 10. 15. 오후 5:59:56안녕하세요~
아직 시험 남았는데 4시간을 내리 자니 뭔가... 조금 죄악감이...
저도 욕망곡으로 채웠어요(?) -
281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6:02:52모두 어서 오세요. 🥳🥳🥳
미니 이벤트 : 네가 선택한 노래방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미션] 45종류
[무료 간식] 30종류
[돌발 상황] 25종류
[밸런스]........... 다갓놈 눈치봐야함 -
282 화연주 (.U.gNb5.l2) 2021. 10. 15. 오후 6:04:01>>280 경험상 8시간 자고 남은 시간 공부에 투자하는 게 도움 되더라고요. 밤새서 하면 시험 당일날 머리가 하얗게 변해요.
-
283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6:04:03야 다갓 눈치 챙겨라.. (툭툭
>>280 (엄지척 (?
원래 자는거에오~ -
284 알데주 (bV0/Tv1rdI) 2021. 10. 15. 오후 6:05:31밸런스... 잘 될 거에요...!
>>282 (8시간보다 더 잠)(눈치)
뭐 다음주부터 다시 시험 재개니까 오늘 정도는..(?)
>>283 그런 거겠죠?(팔랑귀) -
285 여명주 (VH1Nab1i.Q) 2021. 10. 15. 오후 6:06:06미리 공개하는 여명이가 꼭 부를 곡!
시간과 낙엽(원곡 악동뮤지션). 꼭 부를 겁네다!
같이 듀엣할분 있다면...(소심) -
286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6:06:07화연주도 어서 오세요.
알데주는... 가끔 푹 쉬어둬야할 때도 있는 거랍니다....😎(도덕책 -
287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6:08:43>>285 (여명이는 어느 역할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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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알데주 (bV0/Tv1rdI) 2021. 10. 15. 오후 6:09:57>>285 알데가 여자 파트를 부를 것 같진 않아서...(끄덕)
>>286 모두가 그렇게 말해주시면 어쩔 수 없죠(합리화)(?) -
289 여명주 (VH1Nab1i.Q) 2021. 10. 15. 오후 6:10:25>>287 제시: 음역대 준수해서 둘 다 가능
이라고 생각해도 무방! -
290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6:13:45미션은 시스템(캐릭터X) 기준으로 지극히 무난하지만 테이크가 심심한 편인 30종류와
오로지 다갓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간혹 로우리턴도 있음🙄) 미션 15종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무튼 출쳌까지 한 시간도 남지 않은 만큼
situplay>1596335080>87 읽지 않으신 분은 정독을 추천함미다 -
291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6:14:20>>288 (참 잘했어요 도장!)(?)
>>289 세상에 그럼 남자 파트로 고려를 해볼까봐요...(?) -
292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6:16:17듀엣...
칭구 업서... (울망 -
293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6:17:53저녁 먹고 등장! 답레는 ... 이벤트 끝나고 드려도 될까요 8ㅁ8
>>292 친구 이써! -
294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6:19:48>>293 업써 (단호)
-
295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6:23:00>>292 「 친구가 없으면 만들면 되지! 」
>>293 물론요. 🤗 편할 때 답레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
296 알데주 (bV0/Tv1rdI) 2021. 10. 15. 오후 6:27:53>>292 위그드라실 팀원은 모두 친구에요!
어서오세요 유진주! -
297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6:28:47Q. 단문은 어디까지 짧아질 수 있나?
A. ["와우 멋싯서!"] 하고 짧은 대사만 띡 올려도 됩니다. 아니 진짜. 이 짧은 호흡으로 캐릭터끼리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셔도 좋습니다. 왁자지껄 좋아.......... -
298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6:28:58>>294 흑흑 단호박이에요 ...
>>295 정말 감사드립니다 ...
다들 좋은 밤이에요! 저녁은 드셨나요? -
299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6:30:23조금 전에 후다닥 먹고 왔답니다. 유진주는 맛저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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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알데주 (bV0/Tv1rdI) 2021. 10. 15. 오후 6:32:16느낌대로 올리면 되는 거군요(대체)
-
301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6:33:38>>300 (그의 손에 쥐어지는 합격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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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6:35:16(어라 뭐 부르게 하려고 했더라)
(어....)
(.....................) -
303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6:35:31저는 후다닥 먹고 왔답니다! 일이 조금 남아서 이벤트 참여는 불투명하지만요 ..
-
304 알데주 (8V5UwrsFu6) 2021. 10. 15. 오후 6:36:13>>301 (방긋)
>>302 멜론이나 유튜브 시청기록을 뒤져봅시다(?) -
305 애쉬주 (D6QLckwX3Y) 2021. 10. 15. 오후 6:40:46(멜론 뒤져봄)
애조씨 넥스트레벨 춘다고?(회로고장) -
306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6:42:59애조씨 어서와요!
(시청기록 뒤져봄)
(쓸모없는 웃긴 동영상들 가득) -
307 알데주 (RDSfxpFCm2) 2021. 10. 15. 오후 6:50:54애조씨가 넥스트레벨을...?(카메라 준비)
어서오세요!
>>306 아니면 좋아하시는 노래 가져오시면 되니까요!
저도 그렇게 하고있고...(욕망) -
308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6:52:13(좋아하는 노래?)
(흘끔)
(절레절레) -
309 알데주 (RDSfxpFCm2) 2021. 10. 15. 오후 6:52:43(궁금해짐...)
-
310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6:53:00조금 있으면 출첵의 시간이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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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여명주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6:53:51저녁시간이랑 겹칠 거 같지만... 노래는 중대사항이니까.
그리고 재생목록을 보니... ~흠 -
312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7:00:227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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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7:01:28얍얍.
미니 이벤트 노래방 출석체크 30분까지 받도록 하겠습니다. 🥳
중도 난입은 허용되지만 반드시 진행자(신주)에게 확인을...받을 것... -
314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7:02:26(손 분리해서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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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알데주 (oJz3USrBeg) 2021. 10. 15. 오후 7:04:13체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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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여명주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7:04:18지금 저녁밥이 되는 중이라 7시 반에 못 들어올 것 같아연...(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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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예성 - 연우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7:06:33병문안 선물이라는 말에 예성은 잠시 입을 다물며 침묵을 지켰다. 이어 헛기침 소리를 내면서 그는 고개를 옆으로 돌리면서 그냥 손만 내밀어서 쇼핑백을 받아들였다. 이어 5초 정도 더 침묵을 지키다 눈동자만 힐끔 옆으로 돌려서 그녀를 바라보다 그는 괜히 헛기침 소리를 다시 내면서 애써 무덤덤한 분위기를 내려고 하면서 말을 이었다.
"그, 그런가요? ...병문안 선물이라니. 애초에 길게 입원할 정도는 아니기도 했고, 지금은 다 회복했으니 이런 것을 굳이 줄 필요는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기왕 준다고 하니 받겠습니다."
내용물을 슬쩍 확인하며 나중에 일을 하면서 하나씩 먹어야겠다고 생각하며, 그와 동시에 셀린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있을까 잠시 생각을 해보지만 셀린이 먹기에는 조금 힘든 것이 많아보인다고 판단한 후 그는 쇼핑백을 다시 닫고 제대로 잡았다. 이어 들려오는 말에 예성은 연우의 얼굴을 제대로 바라보며 침묵을 또 다시 지켰다. 그러다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말을 이었다.
"당신에게 그대로 돌려주고 싶은 말이로군요. ...일단 다들 어떻게 일하는지 소라 선배에게 듣는 것도 있고, 제가 직접 본 것도 있거든요. 마찬가지로 무리하지 않길 바랄게요. 경찰은 컨디션 조절도 잘 해야하는 법이기도 하고... 아는 대원이 과로로 쓰러지거나 하면 역시 일을 주는 입장으로서 저도 그렇고, 선배도 그렇고 많이 미안할테니까요."
서로 괜히 쓰러지는 일은 없도록 하자고 말을 덧붙이며 그는 가만히 그녀의 눈을 바라보다가 아주 옅게 웃어보였다.
"아무튼 조금은 상담하고 싶은 것에 대해선 마음이 나아졌습니까? ...도움이 그다지 못 되었다면 죄송합니다."
/갱신에 갱신을 하며 금요일을 맞이하겠어요! 다들 안녕하세요! -
318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7:07:10출석체크...는 하고 싶으나 아직 저녁을 먹지 못했고 아마 조만간에 먹을 것 같아서. (피눈물) 일단 상황을 보고 체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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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알데주 (VP.TdFwrNM) 2021. 10. 15. 오후 7:07:13>>316 (토닥토닥)
어서오세요 캡틴! -
320 사민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7:08:08저도 잠시 밥먹는 중이라 30분 전에 올 수있을지 모르겠네요 정 안되면 중도 난입을.... ^__T
그동안 오신분들 모두 어솨용 -
321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7:08:47와아 캡틴 어서와요~ 답레는 이벤트 끝나고 드릴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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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알데주 (VP.TdFwrNM) 2021. 10. 15. 오후 7:09:54사민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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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7:12:43답레는 당연히 이벤트가 끝난 후에! 내일 주셔도 무방하고요!! 아무튼 계시는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잇몸 부은 곳이 묘하게 욱신거려서 어제 잠을 자다가 새벽 5시쯤에 깨고..(절레절레) 하지만 약을 먹으니 바로 통증이 가라앉고 부은 곳도 가라앉기 시작하네요.
역시 아플땐 약이 최고네요. 버티는 것은 바보 짓이야. -
324 유우카주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7:14:26갱신할게요 체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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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7:14:27맞아여 약이 최고죠! (하루에 먹는 약이 너무 많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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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7:14:37어서와요 유우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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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7:16:19저도 일단 체크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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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애쉬주 (gNF4T.kAVo) 2021. 10. 15. 오후 7:16:51마라탕 존맛~~~ 체크할게~ 근데 식사중이라 좀 늦을수도 있음..애주 늙어서 멀티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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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7:16:54모두 어서 오세요. 현재 힘드신 분은 나중에 중도 참여를 외쳐주세요. 😎
<출석체크>
연우 알데바란 유우카 -
330 알데주 (2NStxUUNO.) 2021. 10. 15. 오후 7:16:58약 드시고 푹 쉬세요...
어째서 몸이 안 좋으신 분이 많은 것..?(흐려짐)
유우카주 어서오세요! -
331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7:17:37>>328 애주는 늙어따.. (메모)(밑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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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7:18:22<출석체크>
연우 알데바란 유우카 유진 애쉬
(미니 이벤트 주제에 진행자 입장에선 방식이 쪼금 복잡한 편이라서 이제부터 잡담이 매우 허술해질 예정............) -
333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7:18:56(번뜩)
조아 이 기회에 신주를 팍팍 갈아보는거에오! -
334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7:19:18별 이변이 없는 이상 투표 결과에 따라 해청노래방은 술 파는 노래방으로 설정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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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7:19:33어서 와요! 유우카주!! 그리고 다들 이벤트 화이팅! 저는 중도참여를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으니.. 일단 자리를 비워볼게요! 저녁을 먹고 다시 돌아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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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7:20:13다녀와요 캡틴~ 꼭 이 노래방에서 범죄자를 검거해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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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나기토주 (ju8DCZdr2.) 2021. 10. 15. 오후 7:21:06흐어어어억 나도 체크!!!!!!!!!
다들 다시 안녕이구~~~~!!!!!!! -
338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7:21:58어서와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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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유우카주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7:23:06반가워요 다들 캡틴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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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알데주 (msefkfC3Cs) 2021. 10. 15. 오후 7:24:00캡틴 다녀오세요! 나기토주는 어서오세요!
>>334 애들 술주정...(야광봉 준비) -
341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7:24:03캡틴 다녀오세요. 나기토주는 어서 오시고요.
>>333 크아아아아악(신주스
<출석체크>
연우 알데바란 유우카 유진 애쉬 나기토 -
342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7:25:15(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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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7:25:40아 술주정하니..
.dice 1 3. = 1 -
344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7:25:49(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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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사민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7:26:20밥 다먹었당 체크합니다~~~~~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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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7:27:14오오 사민주 환상의 타이밍! 이제 천사의 보이스를 들을 수 있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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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알데주 (msefkfC3Cs) 2021. 10. 15. 오후 7:28:04>>343-344 뭐야 알려주세요
사민주 어서오세요~! -
348 동환주 (//12bETT0w) 2021. 10. 15. 오후 7:28:05>>332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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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동환주 (//12bETT0w) 2021. 10. 15. 오후 7:28:58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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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7:29:15안녕하세요 동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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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7:30:00컴퓨터가 하필이면 이때 맛탱이가 가서 잠시 재부팅하는 시간 가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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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사민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7:30:14>>346 앗. 보이스요...? 그냥....글로 때우려던 저.... (후레)
아무튼 다들 술주정 기대되네요 ^~^ 캐릭터들은 술 센편인가요? -
353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7:30:39(모바일)
<출석체크>
연우 알데바란 유우카 유진 애쉬 나기토 사민 동환 -
354 사민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7:30:46다들 안녕하세용 인사 감사링~~~~
>>351 느긋하게 다녀오셔요~~!! -
355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7:31:12빠지신 분 말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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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알데주 (U8sW2eW1kQ) 2021. 10. 15. 오후 7:31:47동환주 어서오세요~
>>351 (토닥토닥) -
357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7:31:57연우의 경우는 술이 쎄다기보단 절도를 지킨다 정도겠네용. 그냥 평범한 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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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7:33:31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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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나기토주 (ju8DCZdr2.) 2021. 10. 15. 오후 7:35:22부랴부랴 컴퓨터 켜고 돌아왔다....!!!! 휴 아직 안 늦었지???
동환주랑 사민주도 어서와~~~~~ -
360 알데주 (oHFzXzBTCE) 2021. 10. 15. 오후 7:35:57밥 먹으면서 참가하는 거라 조금 느리고 짧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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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7:37:47잠깐! 미니 이벤트 공지를 아직 읽지 않았다면? -> situplay>1596335080>87 부터 읽고 오자
"간식은 서비스로 틈틈이 드리지만 직접 사셔도 무방해용~ 메뉴판용? 준비하지 않았어용, 뭐든지 말씀만 하시면 갖다 드릴 수 있거든용."
"필요한 거라든지 질문이나 할 말이 있으면 부담 갖지 마시구, 언제든지 말씀하세용."
노래방 카운터. 사장의 살가운 이야기 말고도, 대원들은 다음과 같은 안내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요금⭐
1방(小) 1시간 3000원
1방(中) 1시간 9000원
1방(大) 1시간 50000원
★개업 이벤트 중! 1시간 비용만 지불 가능!★
⭐미션☆서비스★이벤트⭐
1.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무작위의 [서비스 미션]이 화면에 딱!
2. 성공 시 소정의 추가 시간을 서비스로 제공! 실패 시엔 반대로 시간이 차감된다는 사실 주의!
3. 미션은 미룰 수 없음! 단 흑기사/흑장미는 가능!
4. 그 밖 사유로도 추가 시간 서비스는 주어질 수 있어용~
⭐점수☆상품★이벤트⭐
1. 퇴실하실 때 점수 최종 합계에 따라 ☆특별한☆ 상품이 주어짐!
2.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한 조건은 단 하나! 점수 시스템 제거하지 않기!
3. 점수 최종 합계에 따른 상품은 아래를 확인하세용~!♥♥♥♥♥ (개인별 지급) (하위 상품 선택 가능) (복수 상품 선택 가능) (선택 상품 점수 합계는 최종 점수 합계 이하)
200 : 랜덤맛 초콜릿 세트 (5개입) 1개
300 : 아기자기한 걱정 인형 5개(주머니 포함)
400 : [해청해청 치킨] 공짜 쿠폰 1장
600 : 복고풍 폴라로이드 카메라 1대
800 : 고급 가죽공예 세트 1개
1000 : 복고풍 고급 수동식 타자기 1대
1100 : [하늘과 바다 베이커리] 수제 케이크 1개 (주문제작 가능)
1200 : 고급 스노클링 장비 세트 3개
1400 : 스팀펑크 컨셉 컴퓨터+모니터+키보드 세트 1개
1600 : 진품 스크라잉볼 1개
1800 : 귀여운 솜인형 1개 (주문제작 가능) (크기 자유)
2000 : [하늘과 바다 베이커리] 요리 교실 무료 체험 쿠폰 2장
2200 : 고급 칵테일 바 [Choke & Harass] 무료 이용권 2장
2400 : 효험 있는 부적 8장
2600 : 말 안 듣는 AI 비서 기기 1대
2800 : 최신 스마트폰 1대
3000 : 짚으로 엮은 저주인형 5개
3300 : 노래방 기기 패키지 1개
3600 이상 : 마음대로 골라잡기!
⭐해청노래방♥규칙⭐
1. 옆방과, 옆옆방과, 물론 다른 방과도 ♡가족같이♡ 지내주세요.
2.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목숨을 위협하진 않습니다. 감당해주세용♥
3. 친환경 청해시입니다. 직접 구매하시는/서비스로 드리는 모든 간식은 반드시 남기지 않을 것! (남긴 것이 확인될 시 점수는 무효 처리됩니당)
4. 네가 선택한 노래방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게시판과 상관없는 신주의 즐거운 진행 방식 소개 시간(대충)]
기본적으로 반응 레스 방임주의로 이루어집니다... 자유롭게 캐입 레스를 올리며 놀아주세요. 극단문으로 빠르게 핑퐁하셔도 좋음 (situplay>1596335080>297)
진행자는 캐입 레스를 가능한 한 전부 모니터링할 것입니다... 보다가 판정해야할 부분이 생기면(ex - 독고신은 주의를 돌아보았다. 뭐 잘 만한 곳은 없나?) 짤막한 반응을 드립니다... (ex - 둘러보자니 소파가 진국이다) 진행자를 이용하세요
노래 부르는 순은 출석 체크 순입니다 독고신은 일단 마지막에 넣고 뒤에 중도 난입자 받으면 독고신 다음으로 차곡차곡 들어갑니다
노래 1곡당 무조건 5분씩 깝니다(사유: 귀찮음) 즉 추가 시간을 채우지 못하면 12곡만 부르고 나가겠죠
[이벤트 속 이벤트]가 있습니다. [1번 서비스 미션] [2번 무료 간식] [3번 돌발 상황] 으로 한 노래를 마칠 때마다 다이스 1~4를 굴려 결정합니다. 1~2=1번 3=2번 4=3번
조기엔딩을 방지하기 위해(...) 캐릭터들이 추가 시간 1시간을 채울 때까지는 무조건 어떤 일이 있어도 남은 시간 15분 밑으로 까이는 일은 메타적으로 방지하고자 합니다...
직접 구매하는/무료 서비스로 들어오는 모든 간식은 적금도 아니고 차곡차곡 목록에 쌓이게 될 겁니다 캐릭터들은 나가기 전까지 그걸 다 해치워야 함 근데 멀쩡한 음식이라고는 한 적 없음
"요금은 큰 방으로 끊는다 하셨고..."
"혹시 들어가시기 전에 질문이라든지 있으세용?"
50분까지 짧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모든 참여자가 [스킵]을 외치면 바로 방으로 이동합니다! -
362 나기토주 (ju8DCZdr2.) 2021. 10. 15. 오후 7:37:57>>352 주량으로만 따지면 술고래~라는 설정이 있어서 어지간하면 안 취할 것 같아,,,🤔(노잼)
우리 쁘띠 헤라클레스 사민이는 주량 어때?? :3 -
363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7:40:51이건 또.. 뭔가 보이는거 같네요.. (파들파들)
[스킵!] -
364 나기토주 (ju8DCZdr2.) 2021. 10. 15. 오후 7:40:5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 안드는 AI랑 저주인형이랑 규칙 4번 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65 알데주 (oHFzXzBTCE) 2021. 10. 15. 오후 7:41:00>>352 알데는 주량 보통일 거에요..?(끄덕)
>>361 알데주는 스킵할게요! -
366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7:42:25>>361 저도 스킵할께요~~
-
367 사민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7:42:54>>357 고렇구만요.... 취해도 주정은 별로 안 부리는 타입이었던거군요? 그러면 주정 부릴때까지... 마시게 한다! (이러면 안됨)
>>362 하걱 생각보다 술에 엄청 강하네요??? 사실 사민이도... 술 잘마시는 편입니다 :3 (노잼22) 술 자체도 좋아하는 편...
돌발...상황에... 보통 목숨이 위험하면 안되지요...?????? (호달달) 아무튼 이벤트 준비하시는데 수고많으셨습니당...!!!!!
저도 스킵합니다! 진행하면서 익숙해지려구요 -
368 애쉬주 (gNF4T.kAVo) 2021. 10. 15. 오후 7:43:21[스킵] 할게~
술주정...(밖에서 비둘기 잡아오는 애조씨) -
369 나기토주 (ju8DCZdr2.) 2021. 10. 15. 오후 7:43:36앗 이 말을 깜빡했네! 나도 스킵!!!
-
370 유우카주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7:43:47스킵 동의해요
-
371 사민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7:43:53밖에서 비둘기를...? (머리에 스치고 가는 비둘기 사냥꾼 프란체스카)
-
372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7:44:45>>367 정확히는~ 취하면 주정을 부리지만. 절대 취할때까지 안 마시는 타입이라고나 할까요!
주정..은. (다이스 봄)
노코멘트 ^^ -
373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7:45:00셀린:나도 노래불러도 되는지 묻고 싶다. 묻고 싶다.
예성:집에 가 있어. 셀린.
셀린:(셀무룩)
레스를 살짝 남기고 저는 다시 저녁을 준비하러 갈게요! -
374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7:45:36(셀린 훔쳐서 데려옴)
-
375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7:45:40스킵하지 않은 대원
나기토 동환 -
376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7:46:09말 안듣는 AI 비서라니 ... 사무실에 한대 가져다두면 매우 스펙타클하겠어요 :3
-
377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7:46:24스킵하지 않은 대원
동환 -
378 동환주 (//12bETT0w) 2021. 10. 15. 오후 7:46:32[스킵]
-
379 사민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7:46:49>>372 오우~~~ 궁금한데~~~~ (시장잡배톤) 기대해볼게요 ^^ (이럼 안됨)
셀린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 저녁 준비 화이팅이에요 캡틴!!! -
380 알데주 (cTAnBeTdQs) 2021. 10. 15. 오후 7:48:04셀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녀오세요!
-
381 나기토주 (ju8DCZdr2.) 2021. 10. 15. 오후 7:48:07
-
382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7:48:25전부 [스킵]하였습니다.
방에 진입합니다. 번쩍번쩍한 실내와 기기의 입실 멘트가 대원들을 반깁니다.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연우 알데바란 유우카 유진 애쉬 나기토 사민 동환 신
차례를 지켜 자유롭게 부릅시다! -
383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7:49:19헉 모야 왜 나부터에요.. (파들파들)
다짜고짜 부르면 되는건가오.. -
384 알데주 (/PaCtvhTPw) 2021. 10. 15. 오후 7:49:59(팝콘
-
385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7:50:09네! (반응레스 방임주의)
자유롭게 놀아주시면 되는 거랍니다. -
386 애쉬주 (gNF4T.kAVo) 2021. 10. 15. 오후 7:50:17셀린이 귀여워...ㅋㅋㅋㅋ아니 다 프란체스카를 떠올리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가 저 도끼짤 트레해줘..(포기)(?)
-
387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7:50:33씹덕력 폭팔하는 노래로 간당!
-
388 나기토주 (ju8DCZdr2.) 2021. 10. 15. 오후 7:51:39>>386 앗.......드르렁
>>387 유후~~~~~~!!!! 😚 -
389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7:52:09>>387 얏호~~
-
390 사민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7:53:00>>381 나기토 술고래라니까.... 아마 나기토만큼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ㅋ 후; 그렇지만? 우리 사민이는 취해도 노잼일 자신이 있으니 제가 이겼네요 ㅎㅎ (왈왈) 으앙 나기토는 술 좋아하나요?? 술고래라했으니까 좋아할듯 싶은데...
-
391 연우 - 노래방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7:54:17"이건 운이 안 좋네요.."
노래방까지야 다 가니까 혼자 빠질 수 없어 오기는 했습니다만. 갑자기 첫 차례부터 걸릴거라고 생각하지는 못했습니다.
노래를 많이 해본편도 아니고.. 첫 노래를 어떤걸 불러야 분위기가 떨어지지 않을까 고민하던 그녀의 손이 드디어 움직였죠.
이것은 한때 유X브에서 조회수가 보장되는걸로 유명했던 노래..
'뭐어 망해도 다음 사람이 알아서 해주겠죠.'
무책임-
그나저나 여기 규칙들이 뭔가 이상한거 같은데 기분탓일까요?
.dice 1 100. = 88
// 목떡 겸 노래! 다음 노래부터는 목떡은 아님! -
392 독고신 (NkjKAJiCg.) 2021. 10. 15. 오후 7:54:31신은 비척비척 소파에 몸을 파묻었다. ......욘나 아늑했다.
뒤적뒤적 몸을 비틀어 가며 가장 편한 자세를 찾는 데 실패한 신은 테이블에 기본적으로 놓인 생수나 까 마시기로 했다. 꼴깍.
"하, 살 만하구만." -
393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7:54:38생각보다 높게 나왔어여!
-
394 천사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7:55:38'와 지존 크다...'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누구보다 빨리 탬버린을 낚아채는 사민... 죽어도 초반에 노래를 부르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가 느껴진다!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히죽 웃고는 구석으로 슬슬 자리를 옮겨갔다. 반짝반짝 노래방에서 직장 동료들과 함께 노래를? 사민의 아싸력이 버티지 못한다.
사민이 이리저리 고개를 돌렸다. 제정신으로는 견디기 힘드니 술이 떠올랐다.
'모처럼 회식인데 술도 마시겠지?'
히죽히죽 웃으며 연우 선배(일방적인 호칭)의 노래에 맞춰 열심히 탬버린을 흔들어주었다! -
395 알데주 (3Y2FVllMho) 2021. 10. 15. 오후 7:55:49목떡 떴다!!
연우 노래 엄청 잘 부르네요...(긴장되는 다음사람) -
396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7:55:51<총 점수> 88
<남은 시간> 55
<쌓인 간식> 없음
.dice 1 4. = 4 -
397 동환주 (//12bETT0w) 2021. 10. 15. 오후 7:56:07엄청 잘 부른다!
-
398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7:56:21.dice 1 25. = 2
-
399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7:56:44(불길한 다이스들)
-
400 여명주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7:57:34(중도난입빔)
-
401 유진 (igzKMO6BO.) 2021. 10. 15. 오후 7:58:06노래방은 시끄러워서 잘 안오는 편인데 단체로 간다니까 어쩔 수 없이 따라왔다. 울리는 소리에 조금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느낌이지만 어쩔 수 없지 뭐. 첫 타자로 연우씨가 나와서 웃으면서 노래 부르는 것을 지켜본다. 근데 생각보다 잘부르네. 탬버린을 흔들어주려고보니 다른 사람들이 가져간 것 같아서 노래가 끝날쯔음 작게 박수를 쳐준다.
" 잘 부르시네요~~ "
이것도 빈말은 아니다! 정말로! -
402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7:58:06와 중도난입빔!! (맞고 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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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유동환 (//12bETT0w) 2021. 10. 15. 오후 7:58:07"오오! 연우 씨 잘 부르시네요! 굉장합니다!"
가끔 동영상에 나오던 노래였던 거 같은데 실제로 가수를 해도 될 만큼 노래를 잘 불렀다.
거기다 점수도 좋으니 이건 객관적으로 봐도 좋은 노래 실력이다! -
404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7:58:48"우와아아아ㅏㅇ아"
갑자기 웬 교복 입은 여자아이들이 문을 열고 처들어옵니다. 외견으로 보아... 대충... 중학생?
"노래 완전 잘 들었어요! 듣자마자 팬 됐는데 같이 사진 찍어주시면 안 돼요?"
"아니면 싸인이라도...! 이름 적어서!"
"진짜 반해버렸어요 언니..."
조잘조잘 연우를 빙 감싸고 애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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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7: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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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사민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7:59:23ㅋㅋㅋㅋㅋㅋ 준비되지 않은 연우에게 불쑥 다가와버린 어린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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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여명주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7:59:43늦게 들어온 연우 합류 가능한가요오ㅗ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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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신주◆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7:59:56>>400 확인빔
<노래 순서>
연우 알데바란 유우카 유진 애쉬 나기토 사민 동환 신 여명 -
409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00:11아니 나메 왜 이래(이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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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알데바란 (uvTOwj/Z.g) 2021. 10. 15. 오후 8:00:45"...부담되네..."
앞사람- 그러니까, 연우가 너무 잘 부른 탓에, 괜히 긴장하게 되는 그였다. 저거보다 잘 부를 자신은 별로 없는데...
...보통 정도만 부르면 되는 거 아닐까. 그는 조용히 노래를 고르고는 마이크를 잡았다.
어떻게든 될 거라 생각하며 조용히 노래를 시작했을까.
.dice 1 100. = 45
//테마곡은 아닌데 테마곡 비슷한..? -
411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8:00:4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학생들 대난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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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연우 - 노래방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8:00:55휴우. 그녀는 겨우 한곡을 마치고 점수를 확인한뒤 자리로 돌아
돌아
돌아.. 가지 못했습니다.
"??????"
갑자기 중학생쯤 되보이는 여학생들이 쳐들어와서 사진이니 싸인이 말하기 시작합니다.
설마 이게 돌발상황 그런걸까요?
"네.."
그래도 일단 경찰로서, 아이들을 무작정 쫓아낼 수도 없는 노릇이니 그녀는 최대한 리퀘스트에 맞춰주었습니다.
표정 관리도 확실하고요.
'이건.. 생각보다 위험한 '마경'에 발을 들이민걸지도 모르겠네요.' -
413 늦게 온 손님(?) 초여명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8:01:08"...내가 너무 늦개 왔나! ...요?"
뭐랄까 게임이나 애니를 너무 늦게까지 하고 온 게 아닌가 하는 지각생 여명이 들어왔다! -
414 알데주 (uvTOwj/Z.g) 2021. 10. 15. 오후 8:01:33연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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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알데주 (uvTOwj/Z.g) 2021. 10. 15. 오후 8:01:54여명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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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애쉬 (gNF4T.kAVo) 2021. 10. 15. 오후 8:02:30넓은 방은 고사하고 소파에 앉았다. 누워버리고 싶은 기분이 드는 소파에 푹 파묻힌 그는 노래가락에 그냥 와, 하고 감탄사를 뱉은 뒤 웃기로 했다. 모르는 노래다..요즘 애들은 이런 노래도 부르고. 아저씨는 유행 같은걸 몰라서 옛날 노래나 부를게 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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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02:36"언니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결혼해요!"
"나중에 데뷔하시고 팬싸인회에서 다시 봐요!"
여중생들은 잔뜩 만족하곤 떠나갑니다...
.dice 1 4. = 4 -
418 연우 - 노래방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8:02:55랩인가요. 그녀는 노래에 대해 많이 아는것은 아니기에 저것이 무슨 노래인지는 잘 몰랐습니다만.
어차피 크게 신경쓰는 포인트가 아니었기에 알데바란의 노래가 끝나자 작게 박수를 쳤습니다.
"설마 이번에도 뭐가 나오진.. 않겠죠."
걱정- -
419 유동환 (//12bETT0w) 2021. 10. 15. 오후 8:03:05"!?!?"
갑자기 중학생들이 나타났는데...여기 갑자기 들어와도 괜찮은건가?
뭐, 실력이 실력이니까 갑자기 나타나도 어쩔 수 없기는 한데..
그리고 알데바란 씨는 의외로 비트가 어울리시네... -
420 유우카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8:03:06'후배님 노래 잘 해...'
팀원들 사이에 끼어 앉아 조용히 탬버린을 두드리며 생각한다.
무엇이든 잘 할 것 같은 분위기가 감돌던 그녀였지만 노래마저 준프로급이었던 것이다.
경찰 일이 싫어진다 유튜브 등지에서 노래를 부르며 수익을 이끌어내도 좋을 정도일까.
어쩌면 위그드라실은 연예인 기획사인지도. -
421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03:13.dice 1 25.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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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8:03:31오~? 연우 하렘이 생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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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알데주 (Fx3YBT6NFw) 2021. 10. 15. 오후 8:03:45(이번엔 뭐일지..)(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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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유진 (igzKMO6BO.) 2021. 10. 15. 오후 8:04:25이거 알데씨가 부른 노래도 듣기 좋았는데 점수가 왜이래? 노래방 기계가 잘못된게 아닐까 싶어서 기계를 잠깐 바라본다. 어디선가 조작하는게 아닐까 싶었는데, 이 와중에 갑자기 중학생들이 난입해 연우씨를 둘러싼다. 이건 대체 무슨 상황?
" 자자, 학생 여러분. 갑자기 이렇게 들어오면 곤란하니까요. "
일어나서 학생들에게 다가가서 웃으면서 말하고서는 친절하게 나가는게 어떨까요? 하고 말을 걸어본다. 근데, 왠지 열광팬의 느낌이 나는걸. -
425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8:04:36이번에도 여학생들이면 좋았을텐데 말이조!
체포하게. -
426 초여명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8:05:16"...사실 노래 진짜 오랫만에 부르는 거라서... 마 제가 왕년에 마이크 잡으면 체육관 안의 인원들이 전부 저만 바라봤었는데..."
대충 구석에 자리를 잡고는 초여명은 곡 리스트들을 보기 시작했다. 본인의 차례가 많이 남은 만틈 더욱 완벽한 선곡을 해내겠다는 의지 비슷한 거였다.
떡밥이라기에는 애매하지만 여명이는 한동안 각잡고 노래부른 적이 없다는 거 -
427 알데주 (RXTn/LVnyQ) 2021. 10. 15. 오후 8:05:23>>425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데: ...그건 내 의지가 아닌데 억울해..?? -
428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05:44샤샥... 샤샤샥........
?
묘하게... 불길한 소리가 들립니다. 확실히 불길합니다. 연우와 알데바란의 노래를 듣고도 우와아- 영혼 없이 박수를 치던 독고신이 눈이 번쩍 뜨여선 긴장하며 자세를 바로했거든요. 주변을 스캔하는 꼴이...
누군가는 그런 독고신보다도 발견했을지도 모릅니다.
샤샤샥!
"미친, 바선생!!"
미스터 B와 나머지 시간을 함께하고 싶지 않다면 당장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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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동환주 (//12bETT0w) 2021. 10. 15. 오후 8:05:4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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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천사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8:06:05갑작스러운 학생들에 등장에 사민이는 펄쩍 뛰었다. 땀이 삐질삐질... 옆 방에서 소리가 다 들릴 정도였나. 어쩐지 심상치 않은 기분이... 사민은 눈을 가늘게 뜨고 턱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하더니...
'뭐! 나는 노래 못 부르니까 상관 없겠지!'
간단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이번에도 열심히 탬버린을 쳤습니다. 알데바렌 선배님이라 했나? 과연 외국인답게 외국어 실력도 유창하다. 편견 가득한 생각을 하는 중이다. -
431 여명주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8:06:06끼에에에에에ㅔ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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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8:06:30끼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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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유동환 (//12bETT0w) 2021. 10. 15. 오후 8:06:44"거, 튀겨먹으면 맛있어보이겠네요!"
은근 집이나 숲에서 가끔보이니 나름 정겹기도 하나.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도 않은 것 같으니.
재빨리 거대한 리치를 이용해 바선생을 잡는다. -
434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06:44<총 점수> 133
<남은 시간> 50
<쌓인 간식>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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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연우 - 노래방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8:07:41"......"
Shit.
그녀는 잠시 그런 소리를 한듯했지만 언제 그랬냐는듯 패널을 나눠서 바선생을 잡으려 했습니다.
범죄자와 싸울때보다 일심분란한 패널 조작력. -
436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8:08:09(밥을 먹고 돌아오니 하렘이 생기고 바선생님이 돌아다니는 것에 대해서.)
(슬금슬금)
(다들 안녕하세요! 라는 펫말을 남기기) -
437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8:08:27어서와요 캡~ (부비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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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나기토 (ju8DCZdr2.) 2021. 10. 15. 오후 8:08:34"「바퀴벌레 나가.」"
그는 즉시 큐브웨폰까지 꺼내서 짧게 끊어버렸다…! -
439 동환주 (//12bETT0w) 2021. 10. 15. 오후 8:08:53어서오세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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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유진 (igzKMO6BO.) 2021. 10. 15. 오후 8:09:08뭐? 바선생?
누구보다 빠르게 바퀴벌레를 캐치하고 노래방 문을 열어버린 다음 바퀴벌레를 복도로 이동시켜버린다. 이로써, 노래방의 평화는 지켜졌어. -
441 유우카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8:09:16가라오케 회식 문화는 일본에서도 있던 것이고 그런 까닭으로 지금같은 분위기가 마냥 어색하지만은 않은 유우카였다.
팀원 사이에 묻혀있던 그녀가 다음 순서가 되자 쫄쫄 앞으로 나온다.
"그럼, 부를게요..."
회식은 즐겁게, 말은 통하지 않아도 분위기를 죽이지 않는 선에서.
선배가 일러준 말이었다.
.dice 1 100. = 55 -
442 천사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8:09:27"으아아악!!!"
사민은 펄쩍 뛰며 최대한 바선생님과 멀어졌다. 눈이 팽팽, 손이 덜덜, 눈물이 줄줄............ 지금 당장이라도 문을 열고 도망치고 싶은 눈치다. 누가 방금 튀겨먹는다고 뭐라 하지 않았나? 인생이 이토록 고달프다. 사민은 코를 훌쩍이며 주섬주섬 자리를 되찾았다. 혹여나 몸이 간지러운 것 같다 느끼면 부르르 떠는 것도 잊지 않았다. 노래는 부르지도 않았는데 벌써 힘들다. -
443 초여명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8:09:52"...에에에에에?"
마음의 준비 없이 본다면 3배 더 충격적인 비주얼을 봐버리고는 무심코 무감각의 속으로 회피할려 한 여명이었지만, 주변에 동환의 침착한? 반응을 보고는 그정도로 추한 일을 하지는 않았다.
"...에에에... 이거 더 없는 건가요오오오.."
조금은 침착해져서 주변을 살핀다 -
444 알데바란 (OG/FSmSDOI) 2021. 10. 15. 오후 8:11:02....
순간 공간에는 정적이 흐른다.
그리고, 이어서 꽤나 큰 소리와 함께 바선생(였던 것)이 그대로 납작하게 짓눌려 있었을까.
"...놀랐어..."
그는 정말 놀랐다는 듯 눈을 살짝 크게 뜨고는 숨을 내쉬었다.
바닥에 조금 금이 간 것 같긴 한데...
..티는 안 나겠지. 응. -
445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8:11:15이번엔 어감으로 다들 안녕하세요! 라는 느낌으로 인사를 하고.. 중도 참여 가능한가요?
-
446 연우 - 노래방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8:11:20짝짝짝. 뭔가 딱 유우카 같은 노래라고 생각하며 그녀는 박수를 쳤습니다.
근데 점수 이상하지 않아?
"음~"
토끼 귀여워 (?) -
447 유진 (igzKMO6BO.) 2021. 10. 15. 오후 8:11:28" 와! 잘 부른다!! "
알데씨에 이어서 유우카라. 거의 자는 모습을 많이 봐서 그런가 이런 모습이 있다고는 상상도 못했다. 이것저것 챙겨주곤하는 동생 같은 사람이라서 바선생의 혼란을 뒤로하고서 열심히 박수를 쳐준다. 이 다음엔 내가 부르면 되겠네. -
448 나기토주 (ju8DCZdr2.) 2021. 10. 15. 오후 8:12:05캡틴 어서와~~~~~!!!!!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무자비하게 쫓아내는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49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12:10모두의 침착한 활약으로 바선생은 퇴치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생명을 죽인 거예요.
살생한 거라고요.
죄책감이없으세요 ????
<총 점수> 188
<남은 시간> 45
<쌓인 간식> 없음
.dice 1 4. = 2 -
450 유동환 (//12bETT0w) 2021. 10. 15. 오후 8:12:50역시 키와 맞지 않게 어른스러운 느낌이 나는 음색을 가졌다.
흥겨운 음악과 서정적인 느낌이 담긴 노래는 이상하게 균형을 잘 이루어졌으며.
나름 나쁘지 않게 노래방을 울리는 것 같았다.
"유우카 씨와 잘 어울리는 노래네요!" -
451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12:51>>445 당빠 가능합니다
<노래 순서>
연우 알데바란 유우카 유진 애쉬 나기토 사민 동환 신 여명 소라&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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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천사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8:13:17사민은 반쯤 덜덜 떨리는 손으로 박수를 쳤습니다. 템버린은... 어디다 버렸더라? 몰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나저나 다들 멋진 노래를 잘 부르네... 이러다가 자신의 차례가 오면 제대로 버틸수나 있을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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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13:56.dice 1 45. = 35
-
454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14:26참... 다이스는
.dice 0 100.
입니다.
유념해주세요 !!!!!!!!!!!! -
455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8:14:53와! 마지막이다!! 노래 고를 시간이 넉넉해!! (이보세요?!)
-
456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14:57[서비스 미션 : 한 사람 불러 마이크 스탠드로 쓰기!]
성공 시 : +5분
실패 시 : -6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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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알데바란 (ry94nFJoy.) 2021. 10. 15. 오후 8:14:59"다들 잘 부르네..."
유우카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며 작게 중얼거린다. 다들 노래도 잘 부르고, 얼굴도...
어쩌면 정말 아이돌 그룹에 가까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
458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8:15:36마이크 스탠듴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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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8:15:54마이크.. 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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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16:09당연히 유진이에게 해당하는 미션입니다
수행하세요 !
<노래 순서>
연우 알데바란 유우카 유진 애쉬 나기토 사민 동환 신 여명 소라&예성 -
461 알데주 (.90qpjpLx.) 2021. 10. 15. 오후 8:16:19한 명이 마이크 들고있어야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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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나기토주 (ju8DCZdr2.) 2021. 10. 15. 오후 8:16:25>>456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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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유우카주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8:16:42잠시 저녁식사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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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사민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8:16:48아아... 마이크 스탠드가 되어버린 경찰을 아시나요 (대충 박제되어버린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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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8:16:48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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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사민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8:16:59유우카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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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여명주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8:17:03oO(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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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17:11>>461 유진이가 아무나 한 명을 불러 마이크 스탠드로 활용하면 됩니다
물론 다이스로 정하셔도 됨
유우카주 맛저하세요~ -
469 동환주 (//12bETT0w) 2021. 10. 15. 오후 8:17:27유우카주 맛있게 드세요!
-
470 소라&예성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8:17:54"노래를 신나게 부르고 있는 경찰팀이 여기 있느냐!!"
노래가 끝날 무렵,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리는 소리가 울렸을지도 모른다. 문이 있는 곳을 바라본다면 업무가 있어 조금 이후에 합류를 하기로 한 소라와 예성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의기양양하게 앞을 바라보면서 자리를 잡으려고 하는 소라를 바라보며 예성은 한숨을 작게 내쉬었다.
"일단 업무가 끝이 났으니 합류하겠습니다. ...뭔가 여러모로 시끌벅적하던데 신나게 놀고 계신 모양이군요."
꾸벅 인사를 하며, 예성은 소라의 옆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노래를 감상할 준비를 마친 둘은 이어 조용히 침묵을 지키면서 모두를 바라볼 뿐이었다.
/그리고 유우카주는 저녁 맛있게 드세요! -
471 유진 (igzKMO6BO.) 2021. 10. 15. 오후 8:18:10노래를 부르려고 보니까 아무나 마이크 스탠드로 쓰라는 문구가 나온다. 아니 이게 대체 ... 마이크 스탠드로 쓰라는건 마이크를 누가 대신 잡아주는거겠지. 주변을 쭉 둘러보다가 마침 눈에 들어온 그 사람을 지목한다.
" 알데바란씨, 마이크 좀 잡아주시겠어요? "
상큼한 표정으로 알데바란씨를 지목하고서 들어주는 마이크로 노래를 열심히 부른다. 평소에 자주 듣던 노래라 틀릴 염려는 없지.
.dice 1 100. = 5 -
472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8:18: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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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알데주 (qQxsRdXhVA) 2021. 10. 15. 오후 8:18:26다녀오세요 유우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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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8:18:28이럴때만 점수 낮게 나오는거 실화냐곸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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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여명주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8:18:49...노래방 기계 이상해요!
-
476 유동환 (//12bETT0w) 2021. 10. 15. 오후 8:19:01"오오 어서오세요! 안 와서 섭섭할 뻔했는데."
"마침 노래방에 가자는 제안이 있어서 와봤는데 다들 노래 실력이 좋아서 귀가 즐겁습니다 하하!" -
477 소라&예성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8:19:52"......"
"......"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둘 다 그저 살며시 시선을 회피할 뿐이었다. 설마 5점이라니. 이내 소라가 위로를 하려는 듯이 미소를 애써 지으면서 말을 꺼냈다.
"괜찮아! 괜찮아! 점수 낮아도 스스로 만족하면 되는거야!!"
"...이럴땐 오히려 조용히 있어주는 쪽이 더 위로가 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선배." -
478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19:55알데바란이 마이크를 잡아주는 묘사까지 등장하면 미션은 성공입니다............
아니면 -60분 가즈아(? -
479 유동환 (//12bETT0w) 2021. 10. 15. 오후 8:19:59>>471
"음, 이번엔 마이크가 제대로 작동안했나보네요."
뭐 외국 노래를 모두 잘 부른다고 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좋은 실력을 가졌는데...
혹 마이크나 기계가 잘 못 반응한건가? -
480 연우 - 노래방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8:20:53"....."
사람을 스탠드로 쓰는건 그렇다치고. 점수가..
노래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요. 그녀는 평범히 박수를 쳐줬습니다. -
481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8:21:18와 이대로 노래방 조기종료! (?)
-
482 유진 (igzKMO6BO.) 2021. 10. 15. 오후 8:21:20" 아니 점수가 낮아서 만족을 못하겠는데 ... "
흑흑 이건 기계가 이상한게 분명해!!! -
483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22:06일단 다이스 미리 굴리기.........
.dice 1 4. = 3 -
484 알데바란 (FbidwTo4OY) 2021. 10. 15. 오후 8:22:09"이 노래는..."
꽤나 잘 알고, 즐겨 들었던 노래였기에 반가운 기분이 들었다가, 마이크를 잡아달라는 말에 고개를 갸웃였던가.
"...나?"
어렵진 않지만, 조금 놀란 것도 사실이었다. 아무래도 좋았지만.
유진의 곁에 다가가서, 마이크를 잡아 입 근처로 갖다대주었을까. -
485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22:29.dice 1 30. = 4
-
486 알데주 (vNSFCNcPqM) 2021. 10. 15. 오후 8:22:34조기종료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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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애쉬 (gNF4T.kAVo) 2021. 10. 15. 오후 8:22:50"어머..."
그는 5점이라고 써있는 기계를 보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우리 학생 잘 불렀는데.."
학생이 아니다. -
488 천사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8:22:56어째서 사람이 마이크 스탠드를 해야...? 온갖 의문이 스쳐나갔지만 무시하기로 했다. 그래, 그럴 수도 있지 마인드다.
그나저나 이 노래 좋다...!
사민은 주섬주섬 유튜브에 노래 제목을 쳐서 좋아요를 눌러두었다. 나중에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할 생각이다. 점수가... 이상할정도로 낮은 건 모르는 척 하기로 했다. 생각해보면 내가 제일 못 부를 확률이 낮아지니까 좋은건가? 나름 표정관리를 한다고 하지만 노골적으로 안심하는 투다.
"맞아요, 노래는 행복의 지표가 아니랬어요!" -
489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23:02[미션 성공!]
<총 점수> 193
<남은 시간> 45
<쌓인 간식> 없음
-
490 초여명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8:24:08"아 그러고 보니, 이건 악의 세력이 저희의 정신을 공격하기 위해 기계를 조작한 게 분명해요!"
...여명이, 분명 밤새 만화나 소설 읽다 온 거 같다. -
491 나기토 (ju8DCZdr2.) 2021. 10. 15. 오후 8:24:31"이거 혹시 상황극...? 아니, 노래방 기계에도 이의제기 가능한가요?"
5점...? 아무리 못 불렀다 해도 마이크에 대고 끝까지 부르기만 해도 50점은 넘기게 되어 있는 걸로 아는데? 조심스럽게 손 드는 폼이 퍽 진지해보였다... -
492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25:09똑똑똑.
정갈한 노크 소리 후에 문을 연 것은 다름이 아닌 이 노래방의 사장이었습니다.
"즐겁게 놀고 계신 듯해서용. 간식 맛있게 드세용~"
시퍼런 것...여섯 개 담긴 접시를 테이블에 올리곤 누가 뭐라 할 새도 없이 자리를 빠져나갑니다!
대원들은 [파워에이드 만두(6개)]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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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사민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8:25:49어째서 파워에이드랑 만두가...?? (뇌인지에 과부화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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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나기토주 (ju8DCZdr2.) 2021. 10. 15. 오후 8:25:58여담이지만 counting stars는 나도 노래방에서 많이 불러서 반갑네~ 앗싸 유진이랑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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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26:09<총 점수> 193
<남은 시간> 45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6/6개
물론 직접적인 묘사를 통해 없애야합니다.............. -
496 초여명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8:27:12"...이게... 뭐죠?"
아마 흑백사진으로 찍는다면 만두처럼 생긴 피사체로 나올 것이지만, 색상을 보는 순간 그 믿음이 흔들리는 기분이었다. 이게... 뭐지? 일단 장이 안 좋은 내가 먼저 먹는건 안 좋겠지, 라고 변명하며 슬쩍 이 만두?로부터 멀어진다. -
497 유동환 (//12bETT0w) 2021. 10. 15. 오후 8:27:49"파워에이드 만두?"
뭔가 만두피가 파랗다 싶었는데 음료수랑 섞어서 그런거였나?
동환은 만두를 한 입 베어문다.
"음."
확실히 파워에이드 특유의 그 맛과 만두의 고기와 야채가 섞여.
음료수랑 만두를 동시에 먹는 듯한 느낌이 났다. -
498 소라&예성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8:28:07"이 만두는 아무리 생각해도 식품에 관련된 모모 법에 어긋난 음식이 아닐까? 그러니까 지금 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음. 아니야. 그래도 의외로 맛이 좋을지도 몰라."
파란색 파워에이드 만두를 바라보며 소라는 약간 호기심을 보이더니 하나를 집어서 입에 쏙 집어넣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
.dice 1 3. = 3
1.오. 오오오오오. 오오오오오! 이것은 요리왕이 만든?!
2.생각보다 무난한데?
3.예성:잠시 선배를 화장실로 데리고 가겠습니다.(...정도의 맛?) -
499 유진 (igzKMO6BO.) 2021. 10. 15. 오후 8:28:18... 노래방 점수도 낮게 나와서 슬픈데 파워에이드 만두? 파워에이드 만두???
" ... 이거 생각보다 맛이 없을꺼에요. "
어떻게 아냐고? 예전에 애들이 만들어준 파워에이드 라면을 먹은적이 있었거든 ... -
500 알데바란 (.3e4Nsx6Yo) 2021. 10. 15. 오후 8:28:18"아마 기계 오류일 거야."
유진을 토닥여주려고 했다. 노래는 나쁘지 않았는데 5점이라.... 으음. 기계가 이상하네.
그는 들고 있던 마이크를 내려놓고는 만두 하나를 입 안에 집어넣는다. 괴식이라서 조금 역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에게는 은근히 나쁘지 않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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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나기토 (ju8DCZdr2.) 2021. 10. 15. 오후 8:28:47"누가 희생..., 아니, 먹어볼 사람 계실까요~?"
나기토는 평소처럼 활짝 웃는 낯을 하고선 다음 차례인 애쉬를 응원하기 시작했다. 노골적인 도망이다... -
502 알데주 (9CCgrVPezk) 2021. 10. 15. 오후 8:28:53소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03 독고신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29:11"이걸 지금 간식이라고......?"
아니 혹시 색소일지도 몰라... 먹는 색소 있잖아, 식용 색소 그거.
신은 긴가민가한 표정으로 파워에이드 만두(괴식)로부터 멀어졌다 가까워졌다를 기이하게 반복하다가 눈 딱 감고 하나를 입에 집어넣었다. 우물우물... 꿀꺽.
"웨엑..."
토해내지 않은 것이 기적이다. -
504 유동환 (//12bETT0w) 2021. 10. 15. 오후 8:29:18"이거 거의 음료수 맛인데요? 따끈따끈하고 고기랑 야채가 섞인."
-
505 소라&예성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8:29:29"........"
"힘냈습니다. 선배. 네. 네. 착하죠? 울면 안돼요. 네. 네."
-뭐라고 말로 표현을 할 수 없는 맛을 느끼며 울먹거릴 것 같은 소라를 예성이가 위로해주는 모 시간. -
506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30:22<총 점수> 193
<남은 시간> 45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2/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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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애쉬 (gNF4T.kAVo) 2021. 10. 15. 오후 8:30:29한참을 고민했다. 이 나이가 되어서.. 노래를 불러야 했을까? 아는 노래가 있을까? 그는 플레이리스트를 손가락으로 슥슥 밀어올렸다. 블랙맘바.. 넥스트레벨.. 뭘까. 왜 최신곡은 다 그가 소화하기 어려운 곡일까. 그는 자신의 차례가 되자 마이크를 잡아들고 부끄러운듯 시선을 이리저리 굴리다 결국 자리에서 일어섰다.
"모, 못 불러도 아저씨가...원래 못 부르니까..알죠?"
.dice 0 100. = 96 -
508 초여명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8:30:33"...소라 씨, 독고신 씨! 그렇게 맛 없어요?"
얼마나 안쓰러워 보였는지, 여명은 은근슬쩍 능력으로 미각을 완화시켜줬다... -
509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30:40다음 차례는 애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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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30:50(수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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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연우 - 노래방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8:30:52그녀는 생각없이 파워에이드 만두를 하나 집어먹었습니다.
물론 그녀는 음식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게 음식이라는 가정하에 말이에요.
"......."
표정이 구겨집니다. -
512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8:31:11와 역시 애조씨야!
-
513 알데주 (5AxNABeGSg) 2021. 10. 15. 오후 8:31:12알데 tmi: 은근 막입인 편
>>507 애쉬 대단해...!?!? -
514 천사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8:31:20이름이 그러니까... 파워에이드 만두...? 파워에이드 만두? 대체 누가 이런 괴식을 만들었단 말인가. 현대 사회의 문제가 바로 여기에 있다. 넘치는 식재료를 이런식으로 낭비한다. 이 만두야 말로 현대 사회의 병폐라 할 수 있겠다. ... 슬쩍 주변을 살펴보니 먹은 사람이 몇 있었다. 멋있다. 멋진 경찰이 되려면 저런 용기를 기본적으로 갇추어야하는 걸까?
"저, 저, 저는 속이 안 좋아서............."
시선을 피하며 슥 접시를 내민다. -
515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31:59<총 점수> 289
<남은 시간> 40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1/6개
.dice 1 4. = 4 -
516 나기토주 (ju8DCZdr2.) 2021. 10. 15. 오후 8:32:21헐 애조씨 불후의 명곡이네 완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517 초여명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8:32:22"애쉬 그는 신인가? 애쉬 그는 신인가? 애쉬 그는 신인가? 노래방 기계조차 모욕하는 희대의 천재 애쉬!"
주: ...여명이가 과하게 하이텐션 같다면 오기전에 술을 마신게 아닌지 확인해봐 주시기 바랍니다. -
518 연우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8:32:31".."
순수하게 대단하네요. 멋진 노래실력에 그녀는 평소보다 조금 더 크게 박수를 쳤던가요.
역시 잘 부르는 사람이 많네요. -
519 유동환 (//12bETT0w) 2021. 10. 15. 오후 8:33:01"오오."
지금까지 꽤 목소리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분위기를 잡고 자연스럽게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그야 말로 가수가 노래를 부른 것 같았다.
비록 원곡을 듣지는 못했으나.
마치 그 가수가 직접 부른 듯한 그런 느낌이 든건 왜 일까?
>>514 "아 그럼 제가 먹을게요."
감사히 파워에이드 만두를 먹는다.
음료수랑 같이 만두를 한꺼번에 먹는다고 생각하면 나름 나쁘지 않은데. -
520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33:09.dice 1 25. = 2
-
521 유진 (igzKMO6BO.) 2021. 10. 15. 오후 8:33:28" ... 남은거 하나는 제가 먹을께요. "
다들 표정이 안좋은거보니 내가 예상하는 그 맛인가보다. 그래도 다들 먹었으니 나도 하나 집어먹는다. 그 맛은 ...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끔찍함. 구에엑, 할 것 같은 느낌을 간신히 참아내며 얼굴을 잔뜩 찡그린다.
" 애쉬씨 노래... 잘 들었어요 ... "
사실 이 파워에이드 만두의 맛에 압도되어서 잘 못들은 것 같ㄱ다. -
522 소라&예성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8:34:14"멋지다!! 멋지다!!"
"점수도 높군요. 확실히 잘 부르는 것은 사실입니다."
겨우겨우 기분을 가라앉힌 소라는 정말로 신나게 환호성을 질렀고 예성은 미소를 지으면서 작게 박수를 쳤다. 좋은 곡을 들었으니 나름대로 그에 대한 리액션을 취하는 것은 인지상정이었다. -
523 소라&예성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8:35:21>>508
"고, 고마워요."
어떻게든 삼키긴 했으나 그래도 영 기분이 좋지 않은지 소라는 애써 미소를 지으며 여명에게 감사를 표했다. 고마운 건 사실이었으니까. 작게 윙크를 보내면서 그녀는 조금 편안한 표정을 지었다. -
524 천사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8:35:27방금 노래 엄청 잘부르지 않았나?
"와...!"
점수도 높다! 저정도면 가수를 지망해도 되지 않을까? 슬금슬금 아까 내던진 템버린을 다시 잡고 열심히 흔든다.
>>519
대단...하다! 사민은 눈을 휘둥그레 뜨고 동환을 올려다보았다. 그리고 그... 비교적 작아보이는 만두를 입에 넣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보더니 박수를 작게 짝짝짝 쳐주었다. 짱...! 이시대의 용기있는 경찰이 바로 당신! -
525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35:59"야, 우리가 걔네들한테 질 성싶냐?"
"아니지!"
"그래, 아니지!"
"노래는 원래 남자가 불러야 하는 거니까!"
다시 문이 벌컥 열립니다! 우다다다 하고 또...여중생으로 추정되는 무리가 애쉬를 감쌉니다... 이번엔 다른 무리군요? 좀 더...화장이 강한...
""오빠, 팬이에요. 같이 사진 찍어주세요.""
박력!
-
526 애쉬주 (gNF4T.kAVo) 2021. 10. 15. 오후 8:37:01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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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여명주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8:37:16(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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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유진 (igzKMO6BO.) 2021. 10. 15. 오후 8:37:18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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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37:22<총 점수> 289
<남은 시간> 40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
530 사민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8:37:38그런데 다들 멋진 노래 부르네요.... (이정현 와 부를 생각이었던 사람...)
-
531 소라&예성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8:37:40"......"
"......"
아니. 무슨 노래방에 이렇게 사람이 왔다갔다거려?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소라와 예성은 뭔가 좀 강해보이는, 막 들어온 여중생들로 추정되는 무리를 바라봤다. 여기 보안 괜찮긴 한건가? 그런 생각을 하다 소라는 우선 애쉬를 바라보며 어떻게 할 것인지를 눈빛으로 물었다.
일단 당사자가 괜찮다면 자신이 더 할 말은 없었다. 물론 예성 역시 마찬가지였다. -
532 유동환 (//12bETT0w) 2021. 10. 15. 오후 8:37:49>>524 "???"
그렇게 맛없었나?
>>525
"!?"
이번엔 다른 중학색들이 애쉬 형을 둘러쌓다.
확실히 말투가 여성스럽긴 하지만 엄연히 미남이라고 할 수 있는 형이니까 더욱 난리난 느낌? -
533 나기토 (ju8DCZdr2.) 2021. 10. 15. 오후 8:38:41들어와서부터 주르륵 늘어놓아진 규칙 안내문에서부터, 옆방 팬클럽 난입에 바퀴벌레 등장까지, 입실하고 체감상 얼마 되지도 않는 시간동안 많은 일이 있어서 K-노래지옥에 대한 묘한 편견이 생길 것만 같은 기분이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흥은 흥이다! 사실 반쯤은 기기괴괴한 푸른 만두에게서 도망치기 위함이었다는 건 비밀이다...
차례가 돌아오자 앉아서 앉아서 와~하는 감탄사만 연발하고 있던 그도 선뜻 마이크를 받아들었다.
"못부르긴요~ 엄청 잘하셨는데!"
찡긋 눈인사까지 하고선 반주 시작 직전까지 음향도 점검하고 마이크 테스트도 하고 분주하게 뭘 많이도 하더니, 시작부터 반 박자 늦게 노래를 시작했다. -
534 유우카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8:39:00한국인데 의외로 한국말 노래는 별로 선곡되지 않는구나...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다지 의외는 아닐지도 모르겠다. 자국에서도 곧잘 불렀다하면 팝송이 나오고는 했으니까.
"와아아아."
표정은 없어도 손은 탬버린을 붙잡고 틀어가며 흔든다.
억지텐션같아 보여도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중이라고 한다.
/ 다녀왔어요 -
535 나기토 (ju8DCZdr2.) 2021. 10. 15. 오후 8:39:09아 다이스!!!!!!
.dice 0 100. = 18 -
536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39:09>>531 (오피시티 70%로 '돌발 상황은 감당하세요' 규칙..........)
-
537 천사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8:39:10이렇게 외부인이 마구 드나들어도 되는 걸까...? 노래방의 도리가 바닥에 떨어졌다. 사민은 자리를 피했다. 딱히 여중생들이 무서워서는 아니고... 응... 절대 아니고.... 슬쩍 시선을 내렸다. 절대 눈 깐 거 아니고..... 아무튼 아님
-
538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39:41.dice 1 4. = 2
-
539 연우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8:39:59"....."
그녀는 여학생들에게 감싸진 애쉬의 어깨를 톡톡 쳤습니다.
미소지으면서 꺼내든것은 수갑이었던가요.
"잠시 서까지 동행 부탁드려요."
진지- -
540 나기토주 (ju8DCZdr2.) 2021. 10. 15. 오후 8:40:31
-
541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40:32.dice 1 45. = 16
-
542 초여명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8:41:00"...이 기계 점수는 무시하자고요!"
단단히 어이가 없는 듯한 여명이었다. 수많은 학생들의 난입에도 노래에만 집중했다는 듯 나기토에 집중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
543 알데바란 (ygNpvPdyok) 2021. 10. 15. 오후 8:41:23들이닥친 여중생들.
둘러쌓인 애쉬.
그리고 체포하려는 연우...
"..."
그는 얌전히 팝콘을 찾기 시작했다. -
544 연우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8:42:21생각보다 대담한 선곡에 그녀는 박수를 치며 나기토를 바라봤습니다.
저런 스타일이었구나. 잘 접점이 없었으므로 몰랐던 사람의 일면을 본 기분이었습니다.
"이번엔 또 뭘지.."
물론 문제는 그게 아닙니다.. -
545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42:28<총 점수> 307
<남은 시간> 35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2/6개
[서비스 미션 : 동요 부르기!]
성공 시 : +10분
실패 시 : -60분
다음 차례 사민
-
546 유동환 (//12bETT0w) 2021. 10. 15. 오후 8:42:44"또 기계가 이상하게 판정했네요.."
나름 부드럽게 소리를 낸다 싶었더니. 이번에 기계는 점수를 낮게 줬다.
분위기라던가 목소리 타입이 있는건가? -
547 사민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8:42:45앗 동요 부르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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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여명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8:42:53사민주우우우!
-
549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8:42:55점수 18./..
18!! -
550 동환주 (//12bETT0w) 2021. 10. 15. 오후 8:43:20>>545 만두 다 먹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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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소라&예성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8:43:22>>533
"이 노래방 기계 점수 좀 이상하지 않아?!"
"...그러게요. 하지만 그 또한 재미 아니겠습니까."
감미로운 곡을 잘 들었지만 점수가 영 마음에 들지 않는지 소라는 괜히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허나 예성은 좋은 곡을 들은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겠냐고 이야기를 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예성은 나기토를 바라보며 작게 엄지를 올렸다가 다시 손을 아래로 내렸다. -
552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43:31>>547 네 !
-
553 알데주 (wmj.T/bV6o) 2021. 10. 15. 오후 8:43:57사민이 동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기토 쓰담) -
554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8:44:04아직 5점을 이길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
유진아 우는거 아니지? -
555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44:05아니 파워에이드 웨 저렇죠(이마 팍)
<총 점수> 307
<남은 시간> 35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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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8:44:07어라 만두가 증식해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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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유우카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8:44:27디즈니...?
지금까지의 선곡과는 사뭇 다르게 느껴진다.
간결하고도 웅장한 반주에 얹히는 목소리가 바닷바람처럼 와닿고 있었다.
'소란스러운 것은 별개지만...'
손은 박수를 치고 시선은 난입한 사람을 감시카메라처럼 쫓는다. -
558 애쉬 (gNF4T.kAVo) 2021. 10. 15. 오후 8:44:34"어머...그..어.."
화장이 강한 학생들이네. 요즘 애들은 어디서 화장을 배우는지 한수 배워보고 싶다니까. 그는 난감하다는듯 웃었다. 사진이라. 사진은 분명 sns에 올라가겠지. sns에 얼굴이 올라가도 괜찮을까? 그는 눈을 슬쩍 굴려서 헬프 신호를 보냈다. 보고만 있지 말고.
아저씨는 생각보다 종이멘탈이니 도와줘요...
"오빠가 아니라 아저씨라 미안하네. 음..그러니까...얼굴은...안 나오게 스티커로 가려줄 수 있을까요? 부끄러워서.."
브이..?
예쁜짓..?
꽃받침..?
넥스트레벨..(?)
찰칵..☆ -
559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8:44:38만두 누가 먹는척하고 접시에 내려놓은게 분명해요
-
560 애쉬 (gNF4T.kAVo) 2021. 10. 15. 오후 8:45:32>>539 "네?"
ㅇ0ㅇ!!!!
"아, 아저씨 억울해..?"
여보...나 이렇게 가요..😂 -
561 천사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8:45:43벌써 내 차례?!
반쯤 정신을 놓고 지냈더니 자신의 차례가 온 줄도 몰랐다. 일단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기계처럼 삐걱거리는 움직임이 웃기다. 누가봐도 나 긴장했어요- 분위기를 풀풀 풍기며 마이크를 받아들었다. 집에서 열심히 준비해온 노래를 부르려는데 뜬 동요부르기 미션.
"..."
서럽다. 내가 열심히 노래 연습한 시간. 잘 가고.
동요면 역시 그거지. 아기상어. 노래를 부르는 사민의 표정이 사뭇 비장하다. -
562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8:45:50다시 어서 오세요! 유우카주!
-
563 동환주 (//12bETT0w) 2021. 10. 15. 오후 8:46:22어서오세요 모두!
-
564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8:46:30엄마 엄마 너무 기여워!
-
565 초여명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8:47:12...노래방에서 선곡을 건드리는 것은 중대사항인 법이다. 이번 일로 초여명의 이 노래방에 대한 우호도가 더 깎여나간 듯 하다.
그거랑은 별개로 동요에도 리액션을 최선을 다하는 훌륭한 리스너 여명이! -
566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8:47:16>>561
이 멜로디는?! 아주 익숙한 멜로디가 들려오자 소라와 예성의 시선이 노래를 부르는 사민에게 향했다. 동요라고 해서 뭘 부르나 했더니 정말 귀여운 노래가 들려온 것에 소라와 예성은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지었다.
"이 노래, 꽤 귀엽지 않아?"
"네. 개인적으로 귀여워서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상어를 귀엽게 잘 표현한 노래지 않습니까. 그 말에 소라는 크게 공감을 하면서 고개를 세게 끄덕였다. -
567 유동환 (//12bETT0w) 2021. 10. 15. 오후 8:47:21>>561
"어 이거!?"
요즘 엄청 유행하고 있는 동요 아기상어였다.
아이들은 물론이고 서양에서 마자 인기를 끌고 있는 노래라고 하던데.
과연 정석적이라고 해야하나 유행에 잘 따른다 싶었다. -
568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47:44(((생각보다 간식으로 술이 안 튀어나와서 그런데... 자체적으로 시켜도 괜찮스빈다 여러분)))(속닥)
"물론이죠."
리더쯤으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터프하게 대답합니다.
애쉬가 먼저 포즈를 잡자 화장 강한 여중생들이 아기자기 옆에 몰려드는군요. 아기가기...?
귀엽게 찰칵! 또 찰칵!
"아싸 자랑해야지. 오빠, 감사합니다!"
여중생들은 그렇게 떠나갑니다...
-
569 알데바란 (h8ns9NhwtQ) 2021. 10. 15. 오후 8:48:01"...."
삐걱거리며 일어나더니 비장한 표정으로 아기상어를 부르기 시작하는 모습을 빤히 바라보다가, 이내 희미하게 입꼬리를 올린다.
상황이 재미있기도 하고... 조금 귀엽기도 했으니까. 불가항력이었다. -
570 연우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8:48:04"역시 선배님이네요."
그녀는 이 상황에서도 호칭을 잊지않고 미소를 지으며 박수를 쳤습니다.
저 노래도 상당히 오랜만에 듣네요. -
571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8:48:41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어떻게든 술판을 만들기 위한 신주의 노력!
-
572 유진 (igzKMO6BO.) 2021. 10. 15. 오후 8:49:04아기상어 ... 여기서까지 들으려니 노이로제가 걸리는 것 같다. 보육원에 가면 정말 꼬맹이들 있는 곳에서는 하루종일 저 노래만 흘러나온다. 저 익숙한 멜로디 ... 싫다 싫어 ...
" 그래도 귀엽게 잘불렀어요! "
격려의 메세지는 잊지 않는다. -
573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49:11으악 점수 주세요 사민주(땡깡)
-
574 유우카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8:49:30"아기 상어, 같네요... 귀여워요."
다음곡은 미션으로 나온것이라고는 하나, 알고있는 몇 안 되는 한국말 노래.
당분간 사민씨의 별명은 서에서 아기상어로 통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유우카는 아무튼 감명받은듯 박자에 맞춰 박수를 친다. -
575 나기토 (ju8DCZdr2.) 2021. 10. 15. 오후 8:49:5118... 태어나서 생전 맞아본 적 없는 처참한 점수에 눈에 띄게 시무룩해진다. 역시 이건 기계 문제다! 쓸데없이 탓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하지만 주변으로부터의 격려를 받고는 쭈그러들었던 게 언제냐는 듯 다시 기운을 차린다. 다음에 부를 때는 이번보다 잘하면 되는 거지 뭐! 회한은 혼란하기 그지없는 노래방 상황에 모두 흘려버리고 동요에 맞춰 잠시 주인 잃은 탬버린을 짤랑짤랑 쳤다. -
576 여명주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8:50:10일단 여명이 한 곡은 제대로 부르고 2번째 곡 부르기 전 음주 들어가는게...?(웃음)
-
577 천사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8:50:21후들후들 떨리는 다리를 이끌고 자리에 돌아온 사민... 이렇게 많은 인원 한 가운데에서 노래를 부른 적이 없어서 그런걸까 정신이 없어보인다. 실제로 노래를 부른 기억이 도려낸듯 가물가물했다. 탄력감 잃은 몸을 소파에 한껏 기대고 사민이 작은 목소리로 물어본다.
"저희 근데 술은 안 마셔요? 회식인데... 앗, 딱히 제가 술을 마시고 싶은 건 아니고오..."
하면서 눈치보기. -
578 알데바란 (HK96WZHUYk) 2021. 10. 15. 오후 8:50:33"여기 팝콘이랑 맥주 있습니까?"
조금 둘러보다가 입이 심심해졌는지, 따로 주문하려고 했다. -
579 천사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8:50:49>>561 헐 다이스다이스 깜빡 했습니다! (머리깡!)
.dice 1 100. = 41 -
580 애쉬 (gNF4T.kAVo) 2021. 10. 15. 오후 8:51:32비장한 표정으로 부르는 동요라니! 그는 귀여운 멜로디에 입술을 꾹 깨물고 웃음을 참았다. 방금 전까지 사진을 찍던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기력 없이 소파에 파묻혀서..
"귀여워라."
박수도 작게 톡톡 쳐서 박자 맞춰주는 찐아재 모먼트는 좀 빼놓고.. -
581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52:03<총 점수> 348
<남은 시간> 40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dice 1 4. = 4 -
582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52:29.dice 1 25. = 1
-
583 여명주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8:53:22(무슨 일일까?)
-
584 소라&예성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8:54:04"응? 술 마시고 싶은 이가 있는거야? 좋아. 그럼 여기선 내가 주문하면 되겠지? 여기 캔맥주 한잔씩 돌려주세요!!"
뭔가 술을 거론하는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에 따라서 소라는 주문을 하려는 듯이 일부러 큰 목소리로 그렇게 이야기했다. 아무나 막 들어오고 있으니 이러면 술을 들고 있는 맥주맨이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을 하면서. 정말로 기대를 하는지 그녀의 눈빛은 초롱초롱 빛나고 있었다. -
585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54:24사장은 귀신같이 주문을 듣고 들어옵니다!
팝콘 딱! 맥주 딱!
<총 점수> 348
<남은 시간> 40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팝콘 (그냥 적당히 먹는 묘사 많으면 클리어)
맥주 1캔(500mL)
-
586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55:17맥주가 추가로 12캔 들어옵니다!
<총 점수> 348
<남은 시간> 40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팝콘 (그냥 적당히 먹는 묘사 많으면 클리어)
맥주 13캔(500mL)
-
587 유진 (igzKMO6BO.) 2021. 10. 15. 오후 8:56:02" 여기는 작은 병맥주로 하나 부탁드려요. "
캔맥주는 맛이 좀 이상해서 별로 선호하지는 않았다. 차라리 병째로 들고마시지. 파워에이드로 더럽혀진 내 미각을 복구하기 위해서 맥주를 시켰지만 그 전에 팝콘이 들어온다. 그래, 이걸로라도 입을 정화하자. 팝콘을 한움큼 집어서 조금씩 입에 넣어준다. 그래 이 맛이야 ... 이게 진정한 음식이지!! -
588 소라&예성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8:56:10소라:내 탓이야?! 내 탓인거야?!
예성:맞잖습니까!! (빤히) -
589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후 8:56:21으악 난 몰라 할일 때려쳐 집어던져
중도참여 가능한가오...(구걸) -
590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56:39노래방들은 보통 방음이 철저하지 못하죠.
해청노래방이라고 다를 것은 없었습니다...
- 아-기 상어 뚜루루뚜루
- 귀여운 뚜루루뚜루...
?
지금 옆방 우리 노래 따라부르는 건가요 설마?
-
591 초여명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8:56:41"...일단 전 노래 1곡 부르고 마실 거인데... 아, 근데 맥주면 탄산..."
술을 마시고는 싶은데 주량은 엄청 적고 탄산에는 더럽게 약한 여명은 혼란에 빠졌다!
"... 일단 전 한 곡 부르고 생각할 거니까 제 캔은 알아서 해주세요!"
-
592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8:56:45어서 와요! 케이시주!!
-
593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8:56:53와와 케이시 온니! (부비
-
594 알데바란 (XveOplFVw2) 2021. 10. 15. 오후 8:56:57"생각보다 술 좋아하는 인원이 많구나..."
그는 잠시 주변을 둘러보다가 조금 짓궂은 생각을 해버렸다.
예를 들자면 도수 높은 술을 한 병 주문해두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먹인다거나...
"...나중에 생각할까."
맥주를 홀짝이기 시작하며 그는 짓궂게 미소지었다. -
595 동환주 (//12bETT0w) 2021. 10. 15. 오후 8:57:11어서오세요 케이시주!
-
596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8:57:19뭐지 수치사 시키는건가
-
597 유우카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8:57:25"저는, 주스로 할게요... 술을 마시지 못해서..."
못 마시는 것이 아닌 마시지 못하는 것이다.
이유라고 하면 체질이 그렇다고할까. 이런 자리에서 풀썩 쓰러져서는 곤란하니까. -
598 유진 (igzKMO6BO.) 2021. 10. 15. 오후 8:57:3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따라불러 ㅋㅋㅋ 이거 전쟁하자는거 아닌가요?
케이시주 어서와요~~ -
599 유우카주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8:58:00케이시주 어서와요 반가워요
-
600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후 8:58:06다들 안녕~~ 할일이 아직 남아 있지만 그딴거 몰라 난!!! 나도 이벤트 참여할 거야!!!!!!! (책상쾅)
>>593 (볼 부비부비) -
601 애쉬주 (gNF4T.kAVo) 2021. 10. 15. 오후 8:58:19전쟁이다 빨리 Tears 가져와~!!
-
602 알데주 (t7oI8giTFI) 2021. 10. 15. 오후 8:58:22케이시주 어서오세요~!
옆방에서...도발인가(아님) -
603 소라&예성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8:58:33얼떨결에 재앙을 불러버린 것 같지만 아무튼 소라는 각오를 다지며 캔맥주를 들었다. 일단 가볍게 한 잔 마셔보려는 듯이 예성 역시 캔을 들어올렸다. 이어 소라는 분위기를 전환하려는 듯이 힘차게 이야기했다.
"못 먹는 이는 굳이 안 먹어도 되니까요! 그러니까 간단하게 갈게요! 익스레이버 위그드라실 팀을 위하여!!"
괜히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소라는 캔맥주를 천천히 마시기 시작했고 이어 팝콘을 한 손 쥐어 안주 삼아 먹기 시작했다. 예성은 그와는 반대로 조용히, 홀짝이듯 먹었으나 팝콘을 정말로 크게 쥐어 먹으면서 안주를 조금 더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604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8:58:59>>589 가능합니다
<노래 순서>
연우 알데바란 유우카 유진 애쉬 나기토 사민 동환 신 여명 소라&예성 케이시
유진의 주문에 병맥주가 1병 들어옵니다!
<총 점수> 348
<남은 시간> 40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팝콘 (그냥 적당히 먹는 묘사 많으면 클리어)
맥주 13캔(500mL)
맥주 1병(300mL)
-
605 나기토주 (ju8DCZdr2.) 2021. 10. 15. 오후 8:59:12케주도 어서와~~~~~!!!!!!
>>590 ????????? 이건 그냥 넘어갈 수 없지...... 얼른 빡센 거 불러!!!!!! -
606 천사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8:59:37무진장 부끄럽다. 사민은 거의 쓰러지다시피 소파에 머리를 박았다. 환청인가 싶었지만 선명하게 들리는 노래소리... 분명 날 따라하는게 틀림없었다. 그렇지만 이런거에 하나하나 신경쓰는 소인배는 될 수 없지. 사민은 일부로 의연한 척-얼굴은 이미 홍당무처럼 빨개졌지만- 입을 앙물었다. 손을 뻗어 맥주캔을 낚아채고는 손에 꼭 쥐었다. 코코아라도 마시는 것처럼 꿀꺽꿀꺽 마신다.
그래봤자 맥주로는 취하지도 않지만. -
607 유진 (igzKMO6BO.) 2021. 10. 15. 오후 8:59:48>>603
" 위하여~~ "
분위기에 어울려주는 것도 사회생활의 한 방법이다. -
608 유동환 (//12bETT0w) 2021. 10. 15. 오후 8:59:57>>603
"위하여!" -
609 사민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9:00:04케이시주 어서와요~~~~!!
-
610 사민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9:00:39>>603
"엇, 앗, 위하여!" -
611 연우 - 노래방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9:00:47"?"
맥주들을 시키는 모습에 이럴땐 분위기에 맞춰야겠지. 하며 그녀는 자신도 주문을 했습니다.
"보드카 한병 주세요. 언더락도."
예절에 맞게(?) 맥주 한캔을 오자마자 다 마신 그녀는 자신이 마실 보드카를 시키며 간식은 뭐가 좋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612 알데주 (4lI.f5Bum6) 2021. 10. 15. 오후 9:00:50>>603
"위하여."
그는 들고 있던 맥주캔을 내밀며 희미하게 웃었다. 이런 것도 즐겁네. 라고 생각했으려나. -
613 케이시 나이팅게일 (W7c7XHoLAE) 2021. 10. 15. 오후 9:00:54>>603
"위하여~~!!"
잔뜩 텐션 올라간 목소리로 크게 외치고는 맥주캔을 집어들어 시원하게 원샷했다. 마이크가 따로 필요 없는 목청이구만, 이거. -
614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후 9:01:19후후후 순서가 맨 마지막으로 빠졌으니 여유롭게 노래를 찾을 수 있겠어😎😎
-
615 독고신 (NkjKAJiCg.) 2021. 10. 15. 오후 9:01:38맥주? 이건 참을 수 없지...
"위하여어-..."
얼핏 무성의하게 응수하며 신은 제 몫의 캔을 땄다. 꼴깍꼴깍. 크으으으........ 파워에이드 만두의 공포가 단숨에 날아가버리는 기분이었다. -
616 연우 - 노래방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9:01:51옆자리에서 따라 부르는걸 보고 라젠카라도 누가 불러줘야겠는데.
하고 중얼거리다가는 뒤늦게 다른 이들을 따라했습니다. 아 물론 다 마셔서 캔이 비어있긴 한데 괜찮겠죠. -
617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9:02:12맙소사. 그 마인드 제가 마지막일때 썼던 마인드! 그러니까 돌려줘요! (안됨)
-
618 유우카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9:02:16>>603
"위하여..."
주스를 들고. 없다면 물이 든 잔을 들고 가능한 높게 올리는 그녀. -
619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후 9:03:53>>617 음하하하 이미 늦었어! 캡틴은 마지막 자리를 뺏겨 버린 거라구😎
-
620 독고신 (NkjKAJiCg.) 2021. 10. 15. 오후 9:04:41유우카의 말에 오렌지주스가, 연우의 말에 보드카가 들어옵니다! 물론 온더락을 위한 것들까지 전부 갖춰서요!
여러분 이거 감당할 수 있죠...?
<총 점수> 348
<남은 시간> 40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팝콘 (그냥 적당히 먹는 묘사 많으면 클리어)
맥주 13캔(500mL)
맥주 1병(300mL)
오렌지주스 1병(250mL)
보드카 1병(500mL)
-
621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9:05:08으앙 내 아이디 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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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9:05:16아이디래 나메(제정신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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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9:05:25예성:선배 때문이잖습니까.
소라:(시선회피) -
624 유우카주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9:05:45칵테일 하나 만들수 있겠네요 (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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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유진 (igzKMO6BO.) 2021. 10. 15. 오후 9:05:46먹어치워~~ 먹어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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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후 9:06:12WA 술이 순식간에 증식했다!
-
627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9:06:12다음차례는 동환이였던가요
-
628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9:06:17아무튼 다음 턴은 동환이의 노래였던가요? 무슨 곡을 가지고 올지 절로 궁금해지네요!
-
629 나기토 (ju8DCZdr2.) 2021. 10. 15. 오후 9:06:20간식 남기면 점수 무효라고도 했고, 노래를 부르고 나면 중간중간 목을 축여줘야 하는 것도 맞다. 그도 캔 하나를 챙겼다. 따개를 젖히자 탄산 부스러지는 소리가 확 풍긴다. 술을 즐기기까지는 하지 않지만 영 싫어하는 것도 아니다. 특히나 이런 분위기에서라면 거절할 생각도 없고.
"아, 저도요! 위하여~"
그건 그렇고, 옆방에서 따라하는 소리가 들리니 왠지 모르게 승부욕이 자극된다. 아무래도 생각해두고 있었던 선곡을 바꿀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하며 팝콘도 집어먹는다. 이거 다 먹을 수 있을까...? -
630 알데주 (RCnpSYsw2o) 2021. 10. 15. 오후 9:06:43보드카+오렌지주스 칵테일..?(고민)
-
631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9:07:17<총 점수> 348
<남은 시간> 40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팝콘 (그냥 적당히 먹는 묘사 많으면 클리어)
맥주 4캔(500mL)
맥주 1병(3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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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사민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9:07:39보드카랑 오렌지주스 같이 먹음 맛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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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9:07:49정정
<총 점수> 348
<남은 시간> 40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팝콘 (그냥 적당히 먹는 묘사 많으면 클리어)
맥주 4캔(500mL)
맥주 1병(300mL)
맥주 1병(300mL)
오렌지주스 1병(250mL)
보드카 1병(500mL) -
634 유우카주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9:08:29>>630 네에 스크류 드라이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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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후 9: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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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후 9:08:56아 뭐야 오렌지 아니고 오렌지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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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9:08:59<총 점수> 348
<남은 시간> 40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팝콘 (그냥 적당히 먹는 묘사 많으면 클리어)
맥주 3캔(500mL)
맥주 1병(300mL)
오렌지주스 1병(250mL)
보드카 1병(500mL)
다음 차례 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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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9:09:26칵테일 제조하시면 한번에 처리 인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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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9:09:44호엥 내 보드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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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유동환 (//12bETT0w) 2021. 10. 15. 오후 9:09:57https://www.youtube.com/watch?v=CQy71HR6QAw
"음, 외국 노래기는 하지만 제가 즐겨불렀던 노래 중 하나입니다."
"부디 즐겨주시길!"
.dice 0 100. = 97 -
641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9:10:07와 9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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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알데주 (GDkNh8F6A.) 2021. 10. 15. 오후 9:10:14>>632-636 진짜로 있는 칵테일이었네요?!(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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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후 9:10:17ㄴㅇㅁㅇ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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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알데주 (FMOvWylaoo) 2021. 10. 15. 오후 9:10:369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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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동환주 (//12bETT0w) 2021. 10. 15. 오후 9:10:37오 생각보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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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유우카주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9:10:51오렌지주스 맘껏 가져다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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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연우 - 노래방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9:10:55또 한번 나온 엄청난 실력. 그녀는 순수하게 감탄하며 보드카를 잔에 따르고 팝콘을 집어먹었습니다.
뭐 시끄러운걸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다들 실력이 좋아서 그런가 나쁘지 않네요. -
648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후 9:11:04
-
649 초여명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9:11:18여기서 문제! 이 상황에서 초여명은 어떻게 간식들을 먹을까? 다음 보기 셋 중 하나를 고르시오.
① 멋진 여명이는 뜬금없이 미식의 아이디어를 찾아낸다.
② 동료들과 같이 간식들을 즐긴다.
③ 제대로 못 먹는다. 장건강과 주량은 비정한 법이다.
여명주: 여명이라면 충분히 2번을 고를 만 하겠지(아무말) -
650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9:11:29<총 점수> 445
<남은 시간> 35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팝콘 (그냥 적당히 먹는 묘사 많으면 클리어)
맥주 3캔(500mL)
맥주 1병(300mL)
오렌지주스 1병(250mL)
보드카 1병(500mL)
.dice 1 4. = 4 -
651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9:12:03그러고보니 심심해서 해보는 다이스.
연우는 몇병 정도부터 취할까요?
.dice 0 10. = 2 -
652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9:12:06미션 내놔 다갓새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dice 1 25. = 11 -
653 유진 (igzKMO6BO.) 2021. 10. 15. 오후 9:12:06" 와! 97점!! "
엄청난 노래실력에 감탄! 근데 왜 내 점수는 5점 ... ? -
654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9:12:18예상외로 정상적인 주량.
-
655 케이시 나이팅게일 (W7c7XHoLAE) 2021. 10. 15. 오후 9:12:34"97점..! 대단한걸!"
믿기지 않는 점수에 환호하며 박수 대신 탬버린을 마구 흔들었다. 팀 익스레이버에 전국 노래자랑 유망주가 이렇게나 많았다니! -
656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9:12:51잠깐 다른 거 하고 온 사이에 레스가 한가득이라니! (동공지진)
-
657 천사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9:13:10보드카... 이제 갓 성인이 된 탓에 술 문화에는 알지 못하는 사민이다. 주량도 잘 모르는 상태이니 말 다 했다. 열심히 인터넷에 '보드카 맛있게 먹는법' '보드카랑 섞어먹는 주스' 이런걸 찾아보고 있는데... 대체로 과일 주스랑 섞어마시는 모양이다. 사민은 눈을 이리저리 굴렸다. 일단은 맥주만 홀짝이고 있다. 틈틈이 팝콘을 집어먹는 -아까 속 안좋다한건 잊은 모양이다- 손움직임이 재빠르다.
오...
맥주잔을 내리고 다시 탬버린을 흔들기 시작한다. 이쪽도 엄청 잘 부르잖아. 여기는 아이돌 육성 뭐시기 그런 것도 하나. -
658 소라&예성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9:13:36"97점!! 대단해요! 잘 불렀어요!!"
"발성력이라던가 그쪽이 좋은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로 고점수가 나온 것에 소라는 정말로 크게 감탄을 하며 박수를 짝짝 치기 시작했고 예성은 고개를 끄덕이며 나름대로 좋은 평을 내렸다.
그야 97점은 확실히 좋은 점수였으니까. -
659 알데주 (0whHT5jf9I) 2021. 10. 15. 오후 9:13:43>>648 ㄴㅇㄱ
칵테일의 세계는 심오하군요...(아님) -
660 유동환 (//12bETT0w) 2021. 10. 15. 오후 9:13:46"아하하...노래가 흥겨워서 불러봤었던 건데..좋게 봐주셔서 다행이네요!"
동환은 모두의 칭찬에 부끄러워하면서도 이내 주변에 있던 팝콘을 한 움큼 잡아 먹는다.
예전부터 자주 부르던건데 반응이 좋아서 다행이었다.
역시 입이 익숙해지면 나름 괜찮아지는 법일까? -
661 알데주 (2t7VR/IpxM) 2021. 10. 15. 오후 9:14:12.dice 0 10. = 10
알데의 주량은? -
662 알데주 (8q0A6.0hic) 2021. 10. 15. 오후 9:14:44알데주: 주량 평범하다며
알데바란: 고향(슬럼가) 기준에선 평범해... -
663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후 9:14:46>>661 ㄴㅇㅁㅇㄱ
케이시랑 술내기했을 때는 컨디션이 영 별로였던 걸로..(시선회피) -
664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9:14:50그러니까 알데는 술이 엄청 강하다 뭐 그런 이야기인거죠?!
-
665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후 9:15:09그렇다면 케이시는? .dice 0 10. = 10
-
666 알데주 (9zl7RZMOOQ) 2021. 10. 15. 오후 9:15:14>>663 저만큼 먹었는데 케이시가 넘사였을 가능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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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후 9: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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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유우카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9:15:15몸집에 어울리지 않는 상냥함. 그리고 가창력.
산에서 살다보면, 득음을 하는 것일까.
"와아아아..."
그럴 리는 없을 것이다.
유우카는 탬버린을 흔든다. -
669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9:15:28>>661 엄청난 주량 ... 이게 서양인?
-
670 애쉬 (gNF4T.kAVo) 2021. 10. 15. 오후 9:15:42>>603
맥주파는 아니지만 분위기가 무르익었으니 마셔야겠지. 그는 "위하여!" 하고 외치고는 캔맥주를 따 마셨다. 역시 취향은 아니지만..어라. 그는 날름, 혀로 입술을 훑었다. 이거 뭐야. 취향인데? 무슨 브랜드야? 그는 휙 돌려 상표를 확인했다. 그리고 들려오는 노래의 주인공도.
"어머."
오늘 놀랄 일이 많은 것 같다. -
671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후 9:16:02않이 술에 몰래 물타셔 마셨나보네<-이 드립 준비하고 있었는데 다갓님이 예능감이 없네... 예능감이.......
-
672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9:16:04>>665 이게 서양인들의 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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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알데주 (0whHT5jf9I) 2021. 10. 15. 오후 9:16:07>>664 주량을 숨긴 알데였던 거에요!(?)
>>665-666 다이스가 고증 잘 지키네요(??) -
674 동환주 (//12bETT0w) 2021. 10. 15. 오후 9:16:19더블 주량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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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9:16:30똑똑똑...
정중하고도, 소심한 노크 소리가 들립니다.
이윽고 소심한 문 열기... (아무튼 열었음)
"아, 안녕하세요...!"
시선이 일제히 향하자 화들짝 놀란 순한 인상의 여성은 손에 커피캔을 쥐고 있었습니다.
쭈뼛쭈뼛 동환에게 향하더니 급하게 품에 안겨주는군요. 귀부터 얼굴까지 온통 새빨갛습니다.
"시, 실례했습니다. 이, 이거 꼭 드리고 싶었어서... 그, 그... 방해해서 죄송합니다! 그럼 전 이만!!"
심하게 덜거덕거리면서 급하게 문을 닫고 떠나버립니다...
동환이 확인하면 거기엔 포스트잇이 붙어있습니다. 관심이 간다는 어쩌고 친해지고 싶다는 저쩌고 꾹꾹 눌러쓴 편지와... 맨 마지막엔 혹시 괜찮으면 연락해달라며 전화번호가...?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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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9:16:48우리 애들 주량 엄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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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나기토주 (ju8DCZdr2.) 2021. 10. 15. 오후 9:16:5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갓이 캐붕은 용납 못한다고 하네,,,, -
678 사민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9:16:53다들 주량 천재만재인듯.... 보드카 소주처럼 마셔야 할 것 같은 조합이네요 (큰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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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후 9:17:15>>669 >>671 >>673 (졸지에 서양인 고증당한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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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9:17:28헐 저거 그거에요.
장기 털이범 (?) -
681 사민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9:17:35이열이열이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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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9:17:48<총 점수> 445
<남은 시간> 35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팝콘 CLEAR!
맥주 2캔(500mL)
맥주 1병(300mL)
오렌지주스 1병(250mL)
보드카 1병(5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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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유우카주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9:17:55귀신 헬리콥터의 등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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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알데주 (CoLkhgTEzs) 2021. 10. 15. 오후 9:18:03이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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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후 9:18:11이여어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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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9:18:18>>665 이렇게 케이시도 엄청나게 술이 강하다는 것이 다시 한번 증명이 되고!!
그 와중에 동환이. 오우~~ -
687 나기토주 (ju8DCZdr2.) 2021. 10. 15. 오후 9:18:59>>680 :ㅁ
설득력 있어!!!!! -
688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9:19:02이제 드디어 천사의 보이스에 이은
God's Voice 인가요.. -
689 유동환 (//12bETT0w) 2021. 10. 15. 오후 9:19:20>>675 "아 네! 감사합니다."
팝콘을 다 먹은 직후 한 여성이 자신에게 커피캔을 쥐어줬다.
그리고 감사 인사를 하던 도중 그녀는 부끄러운 듯이 급하게 자리를 떠나고.
눈치채보니 한 포스트잇이 붙여졌다.
거기에서는 친해지고 싶다는 말과 전화번호가 적혀있었다.
"어...음...으아.."
난생 처음 겪어보는 상황에 동환은 얼굴을 붉히며 당황한다.
아까 소녀들은 그냥 호기심과 팬심에 왔다고 해도...이건 또 상황이 다른 것 같기에. -
690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9:19:45장기털이범 뭐냐구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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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9:20:15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동환이를 괴롭히면 안돼요!!
-
692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9:20:20다들 주량이 보드카 한병으론 용납 못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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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애쉬주 (gNF4T.kAVo) 2021. 10. 15. 오후 9:20:45케이시랑 알데 주량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동환이 이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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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동환주 (//12bETT0w) 2021. 10. 15. 오후 9:20:55장기털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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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9:21:15일단 다이스상 주량 2병이고. 맥주 한캔에 보드카 마시고 있으니 1병 정도 마셨다고 쳐야겠네요.
앞으로 리미트 한병인가.. -
696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9:22:44유진이 주량도 한번 ...
.dice 0 10. = 6 -
697 독고신 (NkjKAJiCg.) 2021. 10. 15. 오후 9:22:56"...? 내 차례예요?"
왜 벌써? 신은 지금까지 빨던 꿀이 온통 사라진 것처럼... 마치 나라를 잃은 애국지사 같은 얼굴을 했다. 술기운도 오르고 이제 막 소파에서 잠들기 직전이었는데...
"에휴, 그래요. 까라면 까고 부르라면 불러야죠 뭐."
말은 그렇게 하지만 자세를 고치고 노래 목록을 뒤적거리는 폼이 세상 온갖 개폼은 혼자서만 고독하게 끌어안을 기세다. 별거 없구만, 하고 노래를 선정한 신은 초연한 얼굴로 마이크를 잡았다.
"항상 부르던 건데, 이번에도 그냥 적당히 때려보고 가겠슴다."
언제적 걸...
.dice 0 100. = 68 -
698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9:23:55호옥 6병..!
-
699 초여명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9:24:48자고로 한국의 노래방이라면 발라드가 있어야 하는 법이다!(여명이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옳게 된 노래방 곡을 듣게 된 여명은 그대로 콘서트라도 온 마냥 핸드폰 라이트까지 키며 무드를 탔다.
개폼? 원래 남자들의 노래방 발라드는 폼에서 오는 법이라고! -
700 소라&예성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9:25:16"점수는 조금 무난하지만 그래도 나름 분위기나 멜로디는 좋은 것 같네요!"
"어쨌든 자신이 좋아하는 곡을 부른다면 그것이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그보다 적당히는 아닌 것 같은데."
적당히라고 하기에는 점수가 점수였기에 아마 나름대로는 열심히 부르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하며 예성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허나 결국엔 둘 다 박수를 쳤다. 상당히 유명하다면 유명한 곡이고 좋은 곡인 것은 사실이니까.
그 와중에 소파에서 잠들 것 같았던 그의 모습을 바라보며 소라는 넌지시 이야기했다.
"피곤하면 조금 쉬는게 좋지 않겠어요?" -
701 유동환 (//12bETT0w) 2021. 10. 15. 오후 9:25:17>>697
이내 부끄러움을 가능한 풀은 동환은 고신의 차분한 노래를 들은다.
그야 말로 전통적인 한국의 노래.
초반부에 잔잔하다가 후반부에 터지는 이 느낌은 잊혀지지 않는다.
"역시 이 노래가 몸이 익숙하네요...특히 고신 씨는 목소리가 좋으니." -
702 연우 - 노래방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9:25:36그녀는 독고신의 선곡에 의외라고 느끼며 박수를 쳤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잘 부르네요.
여전히 보드카를 마시며 슬슬 열이 오르는거 같다고 느끼는 그녀는 남은 술들을 바라봤습니다.
으음~ 슬슬 적당히 마셔야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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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9:25:46<총 점수> 513
<남은 시간> 30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팝콘 CLEAR!
맥주 2캔(500mL)
맥주 1병(300mL)
오렌지주스 1병(250mL)
보드카 1병(5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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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9:25:47확실한건 적어도 술 처리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거군요! 힘내라! 위그드라실 팀!
-
705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9:26:46" 여기서 발라드 ... 분위기를 가라앉히는 완벽한 선곡! "
거기에 노래까지 잘부른다니 우리 팀원들은 전부 노래에 재능이 있는걸지도?
... 나만 빼고 ... -
706 독고신 (NkjKAJiCg.) 2021. 10. 15. 오후 9:27:18>>700
"아뇨, 놀랍게도 부르느라 다 깼네요? 이렇게 된 김에 죽어라 퍼마시고 가야겠습니다."
하고는 은근 실실거리는 것이었다... 70점 가까운 점수가 그래도 나름 마음에 들었는 눈치다........
>>701
"고신 아니고 신입니다. 독고- 신 자."
기분 좋으니까 정정도... -
707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9:27:43.dice 1 4. = 3
-
708 유진 (igzKMO6BO.) 2021. 10. 15. 오후 9:27:49캔맥주는 영 별로인데. 그래도 아까 많이 들어왔으니까 한캔 정도는 마셔주는게 좋겠다 싶어서 한캔 더 가져간다. 맥주는 많이 마시면 배부르니까 적당히 먹어야하지만, 한병에 한캔 정도는 문제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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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9:28:26미션 내놔 으아악 우리 30분 남ㄴ앗다고
50% 확률 이거 다 개뻥이지
.dice 1 30.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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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케이시 나이팅게일 (W7c7XHoLAE) 2021. 10. 15. 오후 9:28:45"점수 꽤 높네! 오오~~!!"
박자에 맞춰서 느릿느릿하게 탬버린을 흔드는 걸로도 모자라 어느새 팔을 크게 흔들며 리듬을 타고 있었다. 발라드를 이렇게 신명나게 감상하는 것도 재주라고 해야 할까.. -
711 천사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9:29:05좋니라... 노래방 단골 후보중 하나다. 특히 발라드계의 투탑이라고 해야할까. 하나가 나왔으니 남은 건 흔들리는 꽃들 사이에서 샴프향 나는 그런거랄까. 적당히 물타기타듯 탬버린을 흔든다. 저 선배... 엄청 대충 부르는 것 같지만 나보다 잘 부르잖아. 경찰이 노래 실력을 숨김 전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나저나 술은 많은데 안주는 하나도 없다. 사민은 주섬주섬 메뉴판을 훑어보았다. 아무래도 주문을 먼저시키는 건 눈치보이는데... 슬쩍 안주가 잘 보이게 판을 접어놓고 가운데 테이블의 올려두는 걸로 만족한다. 제갈량도 박수칠 계책이다. 흠. -
712 유우카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9:29:40'첫번째 한국말 노래야...'
일본인인 유우카는 알리없지만 한국인인 오너는 자연히 반응하는 곡이었다.
"멋져요, 신 씨..."
여기서 '노래의 신'같은 이야기를 꺼내면 큰일이 나겠지.
조용히 오렌지주스를 홀짝이는 유우카였다. -
713 연우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9:30:59"......."
그녀는 사민을 흘끔보더니. 대충 어떤 상황인지 알거 같아 적당히 안주를 주문했습니다.
무난 무난한 안주가 어떤게 있으려나요.
"감자튀김하고 나쵸 주문할게요."
안주가 너무 채우고 있어도 좀 그러니 팝콘을 더 집어먹읍시다. -
714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9:31:04사장님... 들어오십니다...
...?
묘하게 따뜻한 느낌이 드는 게......
"피자예용. 맛있게 드세용~"
침착하게 호다닥!
무려... 하와이안 피자입니다!
<총 점수> 513
<남은 시간> 30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팝콘 CLEAR!
캔맥주 1/13(500mL)
병맥주 1/1(300mL)
오렌지주스 1/1병(250mL)
보드카 1/1병(500mL)
하와이안 피자 8/8조각
-
715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9:31:14항상 50%의 확률은 자신이 부를 때만 걸린다는 말이 있지요. 그래. 너흰 잘 할 수 있을거야! 소라야! 예성아!
-
716 초여명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9:31:21<주: 목떡적 의미로 한 선곡입니다. 제 이미지 속 여명이 목소리가 이 노래 나온 영화 남주 목소리에 가성 얹은 느낌이에요.>
"...이제 제 차례인가요오오. 아마 모르는 분들이 많을 거 같기는 한데 참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라서..."
이제 자신의 차례인가. 한때, 노래에는 그 누구보다 진심이었던 여명이었다. 이렇게 각 잡고 노래를 부르는 건 정말 오랫만이지만, 그렇다고 노래를 원망하거나 한 적이 있던 것도 아니고, 잘 부르고 싶다는 승부욕도 은근 올라오는 중이었다.
...이 노래방 기계에서 나오는 점수는 영 믿을수 없는 관계로 점수는 신경 안 쓸 예정이었다. 절대 점수가 못 나올까봐 그러는 게 아니고!
이내 눈을 감고, 하나 둘 셋. 익숙한 간주와 함께, 노래를 시작한다. -
717 알데주 (F1G9Uwe5U.) 2021. 10. 15. 오후 9:31:31하와이안 핏자...?
-
718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9:31:34하와..이안... (싫어함)
-
719 초여명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9:31:39.dice 0 100. = 48
으악 다이스를 까먹었 -
720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후 9:32:39하와이안!!! (눈반짝)
-
721 유우카주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9:32:48들어오는 간식들이 테트리스 같은 느낌이네요
-
722 연우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9:32:50생각보다 외국 노래가 많네. 그녀는 보드카를 다시 홀짝이면서 음악을 감상했습니다.
다들 잘부르네. 그녀는 박수를 친뒤에 팝콘을 집어먹었습니다.
술 말고 다른걸로 배차겠는데.. -
723 소라&예성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9:33:02>>716
나름대로 감미로운 멜로디라고 생각을 하며 소라와 예성은 눈을 감고 각각 노래에 집중했다. 물론 잘 모르는 노래이긴 하지만 아무렴 어떠랴. 감미로운 멜로디면 그걸로 된 것이었다.
물론 48점이라는 점수는 안타깝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 기계가 이상한 것이라고 분명하다고 생각하며 소라는 작게 박수를 쳤다.
"좋은 노래 잘 들었어요. 감미로운 분위기가 좋았어요."
"점수는 신경쓰지 말도록 하죠. ...워낙 자기 멋대로인 것 같습니다. -
724 초여명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9:34:03"...그리고 피자 서비스...?"
자세히 보니 구은 파인애플이 올려져 있는 것이, 유명한 하와이안 피자이다 싶었다.
'세상 사람들은 사실은 하와이안 피자를 좋아하면서 왜 싫어하는 척 하는 걸까?'
혼자만의 작은 의문을 가진 채로, 노래를 마친 여명은 자연스럽게 피자를 한조각 가져가 먹는다.
이 맛있는 걸 컨샙 때문에 안 먹는다니 참 안타깝다고 생각하면서. -
725 소라&예성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9:34:12"하와이안 피자라. 먹을거야?"
"한조각 정도는 괜찮지 않겠습니까."
소라의 물음에 예성은 별 상관없다는 듯이 한 조각을 집어서 천천히 먹기 시작했다. 스스로는 그다지 괴식이라고 생각하진 않았기에 먹는 것도 그리 힘들진 않다는 듯 그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물론 싫어하는 이는 싫어할지도 모르지만 한조각 정도야 크게 어려운 것도 아니었다.
"나름 먹을만하군요. 많이는 아니더라도 말이죠." -
726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9:34:42감자튀김
나쵸
대령이오~~~~
<총 점수> 561
<남은 시간> 25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팝콘 CLEAR!
캔맥주 1/13(500mL)
병맥주 1/1(300mL)
오렌지주스 1/1병(250mL)
보드카 1/1병(500mL)
하와이안 피자 8/8조각
감자튀김 1접시 (적당히 먹는 묘사 나오면 클리어)
나쵸 1접시 (동문)
.dice 1 4. = 4 -
727 천사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9:35:20>>713
헛, 멋지게 안주를 시키는 당신. 멋져요. 슬쩍 시선을 연우로 하고 따봉을 보내주었다. 연우가 봤을지 안봤을지 모르겠지만... 그건 중요한게 아니다. 나의 계략이 통했다는 점이 중요했다. 과연 완벽한 처세술이었다...라고 사민은 열심히 착각했다.
타이밍 좋게 피자도 왔겠다 사민은 피자를 향해 손을 뻗었다. 맥주캔은 마지막 남은 거라 차마 더 짚지 못했다. 이건 하와이안? 해외 느낌나고 좋네~ 별로 신경쓰지 않고 냠냠 먹는 중이다.
이어지는 노래에 착실하게 반응해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
728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9:35:33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dice 1 25. = 8 -
729 유진 (igzKMO6BO.) 2021. 10. 15. 오후 9:35:45먹는걸 가리지 않는 성격이라 들어온 하와이안 피자 한조각을 자연스럽게 가져와서 먹는다. 애초에 이런걸로 편식하면 애저녁에 원장님에게 혼났으므로 내게 편식할 기회조차 존재한적은 없다. 역시 맥주랑 같이 먹으니까 맛있네.
" 혹시 보드카랑 오렌지 주스로 칵테일 만들어도 괜찮을까요? "
각각의 주인인 연우씨와 유우카에게 물어본다. -
730 유동환 (//12bETT0w) 2021. 10. 15. 오후 9:36:08>>716
"그야 말로 고전적인 영화 음악이네요!"
무심코 티비를 보면서 잠에 들려고 할 떄 들었던 음악.
정말로 자장가 같았는데 실제로 눈앞에서 들어보면 저절로 마음이 편안해진다.
노래도 노래지만 부르는 사람도 잘해서 그런걸까.
동환은 편안히 노래를 부르며 피자를 돌돌 말아 먹는다. -
731 여명주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9:36:45하와이안 피자 씨 인기 많지 않아?
-
732 유우카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9:36:46좋은 노래다. 영화의 OST였을까. 가물가물한 기억 탓에 그 이름은 떠오르지 않는다.
하지만 영화에는 팝콘이 필요한 법. 비록 그 노래뿐이라고 해도.
영화감상을 하듯 팝콘을 두 세알 집어 작은 입 안에 밀어 넣는다. 그 마저도 많다는 듯 한 알이 흘러나왔다.
'무리했어...' -
733 케이시 나이팅게일 (W7c7XHoLAE) 2021. 10. 15. 오후 9:36:53안초비도 별 유감 없이 먹는 사람이 이제 와서 하와이안을 가릴 리 없다. 한 조각 집어들어 맛을 보면 음, 역시 맛있어! 술만 마시는 것도 좋지만 원래 안주가 받쳐 줘야 마실 맛이 더 나는 법이다.
-
734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9:37:15원래 나오면 먹고 그런 것 아니겠어요? 전 공짜로 준다면 민트초코 치킨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
735 연우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9:37:25"...."
그녀는 사민의 따봉을 모른척 해주면서 보드카 잔을 비웠습니다.
그리고 유진이 묻는 말에 그녀는 괜찮다며 조금 마신 보드카 병을 건넸습니다.
"으응-"
가볍게 기지개를 켜고. 하와이안 피자를 한조각 집어 먹습니다. -
736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9:38:05공짜면 하와이안까진 먹겠는데 민트초코 치킨은 좀...
-
737 케이시 나이팅게일 (W7c7XHoLAE) 2021. 10. 15. 오후 9:38:26>>716
"나 이 영화 엄청 재밌게 봤는데!"
후렴구를 나지막히 혼자 흥얼거리며 감자튀김을 몇 조각 집어먹었다. 집에 가면 오랜만에 이 영화나 한 번 더 볼까나~ -
738 동환주 (//12bETT0w) 2021. 10. 15. 오후 9:39:02민트초코 치킨은 진짴ㅋㅋㅋㅋㅋ
-
739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9:39:18똑똑. 조심히 벌컥.
"저기요, 미션하러 왔습니다. 괜찮죠?"
남녀 한쌍입니다.
"서비스 미션이 그... 저희 둘이서 듀엣하고 가라고 해서요, 다른 방에서."
"어차피 저희가 부르면 그쪽에도 점수가 적용되는 건데... 음, 괜찮죠?"
-
740 여명주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9:39:25참고로 여명주 본인은 이 영화 진짜 좋아합니다. 안 본 분들 기회 되면 꼭 보세요. 본 다음 사운드트랙은 3번 듣는거 추천드립니다(영입)
-
741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9:39:50민트초코 치킨을 시켜주는건 싸우자는 얘기가 아닌가요??
-
742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9:40:29이 노래방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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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유우카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9:40:30>>729
오렌지주스로 칵테일...
그러고보니 영화에서 나왔었지. '스크류 드라이버'라고 했었던가...
"저는 괜찮아요..."
자신에겐 250ml도 아슬아슬한 양이었기에 고개를 흔쾌히 끄덕인다.
선배는 어떤 레이디를 죽일 생각인걸까, 생각하며. -
744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9:40:56<총 점수> 561
<남은 시간> 25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팝콘 CLEAR!
하와이안 피자 0/8조각 CLEAR!
캔맥주 1/13(500mL)
병맥주 1/1(300mL)
오렌지주스 1/1병(250mL)
보드카 1/1병(500mL)
감자튀김 1접시 (적당히 먹는 묘사 나오면 클리어)
나쵸 1접시 (동문)
-
745 사민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9:40:59ㅋㅋㅋ큐ㅠㅠ 다른 방에서도 미션하고 있는거냐구,,,,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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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초여명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9:41:21"와우... 여기 노래방 굉장히 서비스 독특하지 않아요? 일단 노래는... 제 다음이 소라 님이랑 예성 씨였죠? 일단 두 분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
747 유동환 (//12bETT0w) 2021. 10. 15. 오후 9:41:29>>739
"물론 괜찮죠!" -
748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9:41:36아무리 생각해도 손님들의 친목도모를 위한 노래방이 분명해요. (흐릿)
-
749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9:42:04여기서 하렘을 늘리라는 큰 뜻인가 (아님
-
750 소라&예성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9:42:54"...왜 소라님?"
여명이의 말에 소라는 고개를 갸웃했다. '님'이라고 불릴 이유가 있나 생각을 하면서 소라는 괜히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무튼 미션이라고 하니 아무래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을 하며 소라는 고개를 끄덕였다.
"곤란할땐 서로 돕고 사는 거라고 했어요. 저는 괜찮아요."
"저도 괜찮습니다. 딱히 이의는 없습니다." -
751 유진 (igzKMO6BO.) 2021. 10. 15. 오후 9:42:55보드카와 오렌지 주스를 양도 받아서 솜씨좋게 섞는다. 셰이커가 없어서 술 맛이 조금 나겠지만 이 정도만 해도 충분히 맛있는 칵테일이 된다. 생각보다 양이 있어서, 원래 주인이었던 연우씨와 유우카에게 각각 물었다.
" 조금 마셔볼래요? "
보드카 도수가 그렇게 높아보이지는 않았으니 소주 정도의 도수가 아닐까 싶다. -
752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9:43:24아 참고로 다른 방 미션하러 오는 건 시간 깎지 않습니다.........
-
753 유진 (igzKMO6BO.) 2021. 10. 15. 오후 9:43:33" 저는 딱히 상관없어요~~ "
노래를 부르고가던 말던 신경 안쓴다. 저 사람들도 여기서 안부르고 가면 패널티가 있을테니까. 딱히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 -
754 천사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9:44:25"저는 좋아요!"
공짜 점수라면 환영이다. 잠깐, 근데 옆방에서 미션으로 왔다는건 우리방에서도...? 괜히 안 좋은 생각이 든 사민이다. 창백한 낯으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더니 나초를 집어 먹었다. -
755 연우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9:45:29"........."
칵테일에 대해 잘 아는것도 아니었고. 일단 그녀는 유진이 주는것을 받아 마셨습니다.
그래도 남이 주는걸 거부하는것도 사회생활에서 좋은게 아니었으니까요.
"........................................"
깊은 침묵.
리미트 코앞까지 와버렸습니다. -
756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9:47:14"앗,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천국 가실 거예요."
?
아무튼 남녀는 노래를 고르고 준비를 갖춥니다. 따사로운 노래. 프로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꽤 괜찮은 호흡. 호의를 베푸니 이리 귀호강하는군요. 두 사람 비주얼도 상당히 되고... 둘이 유대감이 은근 끈끈해 보이는 게...?
...
...
"감사합니다, 진짜로 천국 가실 거예요."
"나중에 혹시 다른 방 듀엣 걸리시면 저희 방 오시면 돼요! 바로 옆옆에 있어요!"
.dice 0 100. = 24 -
757 유우카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9:47:48'죽인다는게 설마 나...?'
유진이 권해오자 유우카는 보기 드문 속도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움직임에 따라 머리털이 팔락팔락거린다.
"주스, 마실래요... 미안해요..." -
758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9:47:49남녀: (도움이 안됨)(멋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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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9:47:57천국이라니 죽으라는건가 (?)
-
760 사민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9:48:46ㅋㅋㅋㅋㅋㅋ 약간 플래그같잖아요 걸리면... 저희방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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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9:48:49드디어 소라 예성 콤보!
-
762 유동환 (//12bETT0w) 2021. 10. 15. 오후 9:48:57"하필이면 기계가."
기계는 이번에도 오작동을 한 듯 점수를 낮게 줬다.
하지만 그게 어쩄다는 건가.
"이야! 무척이나 즐겁게 부리시던데요! 어디서 많이 들었다 싶은 노래였는데 목소리도 좋으셔서 참 좋았어요!" -
763 유진 (igzKMO6BO.) 2021. 10. 15. 오후 9:49:01" 으음 ... 연우씨 괜찮아요? "
뭔가 표정이 안좋아보이는 느낌인데 ... 기분탓인가?
" 괜찮아~ 그냥 먹어보고싶을까봐 권해본거니까. "
유우카에게는 다시 오렌지 주스를 건네준다. 많이 쓰지는 않아서 꽤 양이 남아있다. -
764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9:49:15<총 점수> 585
<남은 시간> 25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팝콘 CLEAR!
하와이안 피자 0/8조각 CLEAR!
오렌지주스 0/1병(250mL) CLEAR!
보드카 0/1병(500mL) CLEAR!
캔맥주 1/13(500mL)
병맥주 1/1(300mL)
감자튀김 1접시 (적당히 먹는 묘사 나오면 클리어)
나쵸 1접시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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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소라&예성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9:49:30".....♪"
"호오."
꽤 감미로운 듀엣곡. 그리고 뭔가 보통 사이가 아닌듯한 느낌. 대충 둘의 사이를 짐작해보며 소라와 예성은 눈을 감고 절로 어깨춤이 나오는 노래에 집중했다.
물론 점수는 24점이라서 도저히 납득되진 않지만 그래도 좋은 듀엣곡을 듣게 된것만으로도 만족하면서 소라는 휘파람을 불었다.
"안녕히 가세요!! 좋은 노래 잘 들었어요!"
"점수는 부디 신경쓰지 마시고..좋은 시간 보내길 바라겠습니다."
24점이면 어떤가. 좋은 노래를 듣고 훈훈한 모습을 본 것이 둘에게는 좀 더 중요한 법이었다. -
766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9:50:08어. 그냥 바로 하면 되는건가요? 아니면 미션이나 그런 것이 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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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9:50:38바로 하시면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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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연우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9:50:47"괜찮아요."
그녀는 유진의 걱정에 미소를 지으며 답했습니다.
어두운 조명이기에 눈에 띄진 않지만 다소 볼이 달아오르긴 했습니다. 그래도 아직 정줄을 놓은건 아니니까요.
'후우...'
이제 진짜 한계네요. 더 이상 마시면 큰일나겠어요. -
769 초여명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9:51:40슬슬 분위기도 탈 겸 나초를 집고, 잠시 망설이다가 캔맥주도 짚는다.
탄산은 별로 안 좋아하기는 하지만, 지금 한번 적당히 취기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거 같으니까. 고로 맥주도 마시고, 나쵸는 딥치즈소스에 찍어서 음미한다. 역시, 나쵸는 맛있다. -
770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9:52:40<총 점수> 585
<남은 시간> 25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팝콘 CLEAR!
하와이안 피자 0/8조각 CLEAR!
오렌지주스 0/1병(250mL) CLEAR!
보드카 0/1병(500mL) CLEAR!
캔맥주 0/13(500mL) CLEAR!
병맥주 1/1(300mL)
감자튀김 1접시 (적당히 먹는 묘사 나오면 클리어)
나쵸 1접시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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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9:54:44(상품 점수 기준을 낮출까 쪼금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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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유진 (igzKMO6BO.) 2021. 10. 15. 오후 9:55:00괜찮다는 말에 고개를 한번 갸웃하긴 했지만, 본인이 괜찮다는데 여기서 더 오지랖을 부릴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힘들어보이면 그때 한번 더 말을 걸어보면 되는 것. 다음 순번인것 같은 소라와 예성씨를 바라보며 무엇을 부를지 기대하면서 감자튀김을 조금씩 집어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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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나기토 (ju8DCZdr2.) 2021. 10. 15. 오후 9:55:08"다들 노래 취향이 멋지네요~"
짝짝짝짝 박수를 치고서는 은근슬쩍 환호성도 작게 질러준다. 점수가 좀 이상하게 나온 건 이제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객관적으로 여기 노래방 점수 측정은 평균이 낮은 것 같으니 말이다. 절대 18점이 아파서 그런 건 아니다. 진짜로.
돌아가는 남녀에게 문 밖까지 따라나가서 이런저런 인사―"네에 저희도 즐거웠어요 저희도 미션 걸리면 꼭 들를게요 노래 잘 들었어요 좋은 시간 보내시구~"―를 건네고 자리로 돌아왔다. 감자튀김과 나초를 깨작깨작 집어먹으면서 슬슬 다음에 선곡할 노래를 생각해보기로 했다. 적당한 게 뭐가 있을까... -
774 나기토주 (ju8DCZdr2.) 2021. 10. 15. 오후 9:56:28>>771 (솔깃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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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유우카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9:56:29>>768
"저어... 연우씨..."
옆에서 눈치를 보던 유우카가 무언가를 느낀 것인지 그녀의 팔을 쿡쿡 찔러 신호를 주려하며 "괜찮아요...?"하고 물어온다.
"무리, 안해도 돼요..." -
776 소라&예성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9:56:55"이리 와! 차예성! 이 지휘자의 보좌로서 같이 노래를 불러줘야겠어! 방금 전 듀엣곡도 있었듯이 말이야!"
"같이 불러야하는 겁니까? 뭐, 상관은 없지만요."
이내 소라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고 예성에게 이리로 오란 듯이 손짓을 했고 예성은 피식 웃으면서 자리에서 일어섰다. 뒤이어 리모콘을 잡은 소라는 단번에 선곡했고 낯익다면 낯익은 멜로디가 방 안을 가득 채웠다.
"역시 노래방에선 이게 있어야지! 자. 하나. 둘. 셋!"
"한 번 더 나에게~~~ 질풍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굴하지 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세길 희망을!! 안고 달려갈거야! 너에게!!!"
시작 부분을 소라는 정말로 힘찬 목소리로 세게 내질렀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예성이 여유로운 낮은 저음으로 이어나갔다.
"그래. 이런 내 모습. 게을러보이고 우습게도 보일거야."
"하지만 내게 주어진 무거운 운명에.. 나는 다시 태어나 싸울거야..."
"한 번 더 나에게!! 질풍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에에에에!"
"한 번 더 나에게!! 질풍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노래가 이어지면서 마지막 부분은 미리 손발이라도 맞춘마냥, 소라와 예성의 목소리가 적절한 싱크로를 이뤘다. 여유롭게 올라가는 고음과 낮지만 힘 있는 저음은 하나가 되어 힘찬 분위기로 흘러가다 깔끔하게 마무리를 지었다.
"드넓은 대지에!! 다시 세길 희망을!! 안고 달려갈거야! 너에게!!!"
/ .dice 0 100. = 40
난 널 알아! 낮은 점수를 주겠지?! 다이스?! -
777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9:57:18질풍가도 ... 노래방 국룰이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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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유동환 (//12bETT0w) 2021. 10. 15. 오후 9:57:20"진짜 다들 노래 실력이 굉장하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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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9:57:21와 질풍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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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9:57:26역시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어요.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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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연우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9:58:20그녀는 유우카가 걱정해주자 미소를 지었습니다.
네, 미소밖에 못 짓습니다. 안색이 나빠진거 같기도 하고요.
"......."
그리고 소라와 예성의 듀엣을 듣고서 성실하게도 박수를 쳐주었습니다. 짝짝. -
782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9:59:06<총 점수> 625
<남은 시간> 20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팝콘 0/1접시 CLEAR!
하와이안 피자 0/8조각 CLEAR!
오렌지주스 0/1병(250mL) CLEAR!
보드카 0/1병(500mL) CLEAR!
캔맥주 0/13(500mL) CLEAR!
병맥주 1/1(300mL)
감자튀김 1접시 (적당히 먹는 묘사 나오면 클리어)
나쵸 1접시 (동문)
.dice 1 4. = 2 -
783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9:59:21.dice 1 45. =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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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유우카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9:59:53"와아..."
이건 진짜다, 라고 느끼는 순간이었다.
소라와 예성씨는 잘 어울리는 파트너라고 생각했지만 이런 부분마저도 합이 맞을줄이야...
점수와는 상관 없이 그 박력만큼은 무대를 방불케하는 수준이었다고,
유우카는 속으로 장담하며 반주에 맞춰 탬버린을 흔들어 소리냈다. -
785 천사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9:59:58이건...! 한국인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노래다. 물론 사민의 세대는 초등학교 시절에 더 자주 들었겠지만, 아무튼 영혼에 세겨진 노래 멜로디라 할 수 있겠다. 열심히 박자를 타서 탬버린을 흔드는 사민이다. 중간 조금씩 엇나가는 것 같지만 기분탓일거다.
그건 그렇고... 안주는 많이 남았는데 술이 없다는게 아쉽다. 맥주는 배가 부르고 소주류를 시켜볼까.
"여기 과일소주 하나 주세요."
요즘은 청포도니 자두니 자몽이니 소주에 이것저것 넣어서 제법 먹을 만한게 나오고는 한다. -
786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00:12
[서비스 미션 : 반주 없이 완창!]
성공 시 : +20분
실패 시 :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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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초여명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10:00:40"와아아! 최고다 소라 예성!"
적당? 한 알코올은 텐션을 올리는 데 탁월한 법이다. 둘의 노래를 들으며 여명은 마치 자신이 노래를 부르기라도 하는 것처럼 즐겁게 반응했다. -
788 유동환 (//12bETT0w) 2021. 10. 15. 오후 10:01:05>>776
"이 노래도 진짜 낯익은데!!"
질풍가도, 비록 꽤 오래전에 방송한 것이지만.
그 노래만은 가끔 들은 적이 있었다.
워낙 로컬라이징이 굉장해서 그런가 원곡보다 즐거웠던 노래였으니.
"둘 다 잘 부르네요!" -
789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10:01:09이 잔인한 노래방 기기 같으니.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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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알데주 (JToURxAiIY) 2021. 10. 15. 오후 10:01:10잠시 다녀왔어요! 아직 제 턴 안 지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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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01:11<총 점수> 625
<남은 시간> 20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팝콘 0/1접시 CLEAR!
하와이안 피자 0/8조각 CLEAR!
오렌지주스 0/1병(250mL) CLEAR!
보드카 0/1병(500mL) CLEAR!
캔맥주 0/13(500mL) CLEAR!
감자튀김 1접시 CLEAR!
병맥주 1/1(300mL)
나쵸 1접시
다음 차례 케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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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10:01:23다시 어서 오세요! 알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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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01:35>>790 (골든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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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사민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10:02:21알데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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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소라&예성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10:03:02".....?"
"......?"
반주없이 완창을 하라는 미션을 바라보며, 소라와 예성은 각각 케이시 쪽을 바라봤다. 이젠 하다하다 반주까지 안해준다니. 모르는 노래를 했다간 완전히 망하는 미션이 아니던가. 하지만 조금은 흥미롭다는 듯이 소라는 근처에 있던 나쵸를 집어서 먹기 시작했다.
"아무튼 노래 잘 불렀으니까 우린 이거나 먹자. 예성아."
"괜찮네요. 여기 나쵸."
이어 둘은 나쵸를 먹으면서 노래가 시작되는 것을 조용히 기다렸다. 이번엔 또 무슨 곡이 나올까 나름대로 기대를 하며. -
796 알데주 (7d275RRJh2) 2021. 10. 15. 오후 10:03:13>>793 (안심...!)
다들 안녕하세요~!! -
797 케이시 나이팅게일 (W7c7XHoLAE) 2021. 10. 15. 오후 10:03:33(차례 되기 전에 헐레벌떡 돌아옴)
>>776
"와아~~!!!"
그래, 이 노래가 안 나와주면 섭하지! 그나저나, 이 무슨 믿어지지 않는 완벽한 합창이란 말인가. 노래방 기계는 아까부터 맛대가리가 가 버린 것 같으니 신경쓰지 않기로 하고, 신나게 환호성을 지르며 탬버린을 마구 흔들었다. 아무래도 탬버린이 아까부터 손에 붙어버린 수준인데... -
798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0:03:41무반주라니.. 이런 치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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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03:42여러분이 현 단계에서 얻어갈 수 있는 것
200 : 랜덤맛 초콜릿 세트 (5개입) 1개
300 : 아기자기한 걱정 인형 5개(주머니 포함)
400 : [해청해청 치킨] 공짜 쿠폰 1장
600 : 복고풍 폴라로이드 카메라 1대
((다갓 농간이 생각보다 심하네)) -
800 유진 (igzKMO6BO.) 2021. 10. 15. 오후 10:04:18" 와 진짜 잘부른다~~ "
역시 환상의 콤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호흡. 오랫동안 봐온 두 사람이라 그런가 더욱 빛이 나는듯 했다. -
801 사민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10:05:13무반주.... 넘하다~~
고나저나 그래도 구성 실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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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나기토 (ju8DCZdr2.) 2021. 10. 15. 오후 10:06:12국적이 다른 나기토는 안타깝게도 질풍가도의 웅장한 추억과 감동을 90~00년대생 한국인만큼 느끼지 못했지만, 그것과 별개로 노래가 명곡인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질풍,,,가도... 머리에 노래 제목을 띡 입력해 저장해두고선 열심히 호응했다.
다음 미션은 반주 없이 완창...이라니. 지금까지는 신경쓰고 있지 않았는데 갑자기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어떻게 여러 방에 각각 미션을 주고 완수 여부를 어떻게 일일이 확인하는 걸까? 그리 중요한 궁금증은 아니라 곧 털어버렸지만 말이다. -
803 소라&예성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10:06:19어떻게든 2600점을 만들어서 AI를 받아가야만 하는데!! (셀린;마스코트는 나다!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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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06:29경우에 따라 상품 기준을 낮출 수 있습니다
왜냐
제가 여러분 드리고 싶어 구성한 상품이거든요............................(흐린눈 -
805 유우카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10:07:03>>781
"말, 안 하면 몰라요..."
어두운 환경과 휘황찬란한 조명탓에 표정은 자세히 보이지 않는 탓에 그녀가 말이 없자 고개를 기울인다.
하지만 준비해두어선 나쁠거 없으리라. 유우카는 사장님께 말을 건네본다.
"여기, 숙취해소음료... 아무거나 가져다 주세요..."
한국인들이 마시는 보약같은 음료가 있다 들었다.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
아마 여명...이었을까, 그런 이름이었는데... 구비되어있느냐는 다른 문제이지만. -
806 알데주 (/QFQpT2P0w) 2021. 10. 15. 오후 10:07:18마스코트...(끄덕)
-
807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후 10:07:22엥 잠깐 반주없이 완창해야되는게 케이시였던 거야? ㄴㅇㅁㅇ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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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나기토주 (ju8DCZdr2.) 2021. 10. 15. 오후 10:07:41알데주 다시 안녕~~~~
>>799 이익 다갓 나빠....!!!!!
뜬금없지만 사실 제게는... 말 못 알아듣는 AI를 상품으로 타서 셀린이랑 환장의 대화를 시켜보고 싶다는 개인적인 욕망이 있습니다.... -
809 유우카주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10:07:47알데주 다시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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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연우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0:08:13귀여워..
그녀는 숙취해소음료를 시켜주는 유우카를 쓰다듬으며 그저 미소지었습니다.
/ 사심 충족 -
811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08:25과일소주와 숙취해소제가 들어옵니다!
밀리리터가 기재되지 않은 것은 절대로 신주가 기재하기 귀찮아서가 아닙니다...
<총 점수> 625
<남은 시간> 20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팝콘 0/1접시 CLEAR!
하와이안 피자 0/8조각 CLEAR!
오렌지주스 0/1병(250mL) CLEAR!
보드카 0/1병(500mL) CLEAR!
캔맥주 0/13(500mL) CLEAR!
감자튀김 0/1접시 CLEAR!
병맥주 1/1(300mL)
나쵸 1/1접시
과일소주 1/1병
숙취해소제 1/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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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08:49>>807 (끄덕)
<노래 순서>
연우 알데바란 유우카 유진 애쉬 나기토 사민 동환 신 여명 소라&예성 케이시 -
813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후 10:09:35>>812 그럼 유튜브 따로 링크하지 않고 레스 쓰면 되는 걸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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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09:43<총 점수> 625
<남은 시간> 20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팝콘 0/1접시 CLEAR!
하와이안 피자 0/8조각 CLEAR!
오렌지주스 0/1병(250mL) CLEAR!
보드카 0/1병(500mL) CLEAR!
캔맥주 0/13(500mL) CLEAR!
감자튀김 0/1접시 CLEAR!
병맥주 1/1(300mL)
나쵸 1/1접시
과일소주 1/1병
숙취해소제 1/1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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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10:09:44>>807 네! 케이시가 수행해야 할 미션이니까요!
>>808 저랑 통하셨군요! 나기토주! 사실 저도 그렇게 하고 싶어서 AI를..(속닥속닥) -
816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10:34>>813 참여자 분들이 어떤 노래인지 들으면 더 좋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가져오는 걸 권장하지만 필수는 아닙니다. 자유롭게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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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나기토주 (ju8DCZdr2.) 2021. 10. 15. 오후 10:10:36>>8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통했다!!!!!(하파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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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알데주 (2tbt4FBsEQ) 2021. 10. 15. 오후 10:13:14다들 안녕하세요~!!
셀린이랑 AI의 대화... 보고싶다... -
819 케이시 나이팅게일 (W7c7XHoLAE) 2021. 10. 15. 오후 10:14:12반주 없이 완창? 그나저나 성공과 실패의 기준은 또 뭐람? 잠시 의문을 가졌지만 곧 신난 얼굴로 반주기를 집어들었다. 반주 따위 없으면 뭐 어때! 이런 건 기합이라고, 기합!
"노래방에 와서 이 노래가 아직도 안 나왔다는 게 말이나 돼?"
기세등등하게 소리치며 선곡까지 완료, 마이크를 집어들었다.
"워~~~후!!!"
기세 좋게 소리를 지르며 목을 풀었다. 아니, 실패하면 페널티도 있는데 좀 무난한 곡을 골라야 하는 거 아냐?! 라는 오너의 부르짖음은 저 뒤로 허망히 사라졌다.
.dice 0 100. = 84
(한자릿수 기대중)(두근두근)(?) -
820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후 10:14:26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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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나기토주 (ju8DCZdr2.) 2021. 10. 15. 오후 10:14:48케이시는 유흥의 신이야!
-
822 연우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0:15:48그녀는 시켜준 숙취 해소 음료를 마시고는... 뭐지 딱히 나아진거 같지 않은데요..
그리고 케이시의 노래를 들은뒤 박수를 쳤습니다. 무반주인데 이 정도라니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823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16:08점수가 혹-시라도 너무 잘 나올 것까지 상정해 상품 기준을 책정했지만 제가 다갓을 너무 과신한 모양입니다............................
일부 시스템을 개편합니다.
[상품 기준 변경]
100 : 랜덤맛 초콜릿 세트 (5개입) 1개
200 : 아기자기한 걱정 인형 5개(주머니 포함)
300 : [해청해청 치킨] 공짜 쿠폰 1장
400 : 복고풍 폴라로이드 카메라 1대
500 : 고급 가죽공예 세트 1개
600 : 복고풍 고급 수동식 타자기 1대
700 : [하늘과 바다 베이커리] 수제 케이크 1개 (주문제작 가능)
800 : 고급 스노클링 장비 세트 3개
1000 : 스팀펑크 컨셉 컴퓨터+모니터+키보드 세트 1개
1100 : 진품 스크라잉볼 1개
1200 : 귀여운 솜인형 1개 (주문제작 가능) (크기 자유)
1300 : [하늘과 바다 베이커리] 요리 교실 무료 체험 쿠폰 2장
1400 : 고급 칵테일 바 [Choke & Harass] 무료 이용권 2장
1500 : 효험 있는 부적 8장
1600 : 말 안 듣는 AI 비서 기기 1대
1700 : 최신 스마트폰 1대
1900 : 짚으로 엮은 저주인형 5개
2100 : 노래방 기기 패키지 1개
2400 이상 : 마음대로 골라잡기!
[다이스 시스템 변경]
.dice 1 4.
1~2=1번
3=2번
4=3번
에서
.dice 1 5.
1~3=1번
4=2번
5=3번 -
824 알데주 (h7ddlvmKhI) 2021. 10. 15. 오후 10:16:13케이시 쩔어!!!
-
825 소라&예성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10:16:25"바로 이거죠!! 이런 곡이 나와줘야하는건데!!"
"확실히 많이 부르는 곡이죠. 이것도."
익숙한 멜로디를 들으면서 소라는 괜히 신이 났는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탬버린을 치면서 박자를 정확하게 맞추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예성은 이 곡을 반주 없이 부르는 것에 작게 감탄하면서 신기하다는 듯이 바라봤다. 이 곡은 꽤 어려운 곡이 아니었던가? 반주 없이 완창을 하는 것은 힘들텐데.
그 와중에 점수까지 높으니 작게 오- 소리를 내며 예성은 고개를 끄덕였지만 특별히 뭔가 더 말을 하진 않았다. 그 대신 소라가 있는 힘껏 소리를 질렀다.
"멋지다! 멋지다! 우리 케이시 씨 멋지다!!" -
826 유동환 (//12bETT0w) 2021. 10. 15. 오후 10:17:17>>819
"와! 한국 노래인데 엄청 잘 부르시네요!"
한국인이 영어 노래와 일본 노래를 부르는 건 꽤 흔해보이지만.
서양인이 반대로 동양 노래를 부르는 건 특이한 일이었다.
언뜻 보면 조금 차별적인 시선으로 보이지만 적어도 동환에게 있어서는 그랬다.
이러한 노래를 잘 부르는 건 케이시 특유의 센스와 가창력 덕분이 아닐까. -
827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17:17<총 점수> 709
<남은 시간> 15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팝콘 0/1접시 CLEAR!
하와이안 피자 0/8조각 CLEAR!
오렌지주스 0/1병(250mL) CLEAR!
보드카 0/1병(500mL) CLEAR!
캔맥주 0/13(500mL) CLEAR!
감자튀김 0/1접시 CLEAR!
병맥주 1/1(300mL)
나쵸 1/1접시
과일소주 1/1병
숙취해소제 1/1병
.dice 1 5. = 4 -
828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10:17:32원래 다이스가 이런 거 하면 점수를 정말 짜게 주잖습니까. (절레절레)
아무튼 슬슬 새로운 판을 미리 준비해야겠네요! -
829 유우카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10:18:10알지 못하는 노래였다. 반주조차 없었다. 그렇지만... 왜일까?
노래가 마치 잔인한 여자라 나를 욕하지는 말라며, 잠시 너를 위해 이별을 택한거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외국인인 케이시도 그런 마음을 부르고 있는 걸까?
알지 못했고, 알 필요 또한 없다. 붉은 머리의 그녀의 목소리가 곧 그 의미이며 반주였다고한다. -
830 여명주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10:18:16(저주인형은 왜 이렇게 비싼 것인가)
-
831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후 10:18:17최저점수 찍길 기대하고 있었는데..(실망)
-
832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0:18:18벌써 한바퀴 돌아버린건가..
-
833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10:19:05((지금까지 5점이라는 사실에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유진이))
-
834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19:26신주: 니가 너무 사람을 농락을 하고 미션을 안 줘서 시스템을 개편했어!ᕕ( ᐛ )ᕗ
다갓: ㅋㅋ어림도 없지 60& 확률도 귀신같이 피해버리기ㅋㅋ
.dice 1 30. = 13 -
835 사민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10:20:17이국적으로 생긴 외국인의 입에서 저토록 한국스러운 노래가? 물론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 건 옳지 않았지만 확실히 신기한 관경이었다. 사민이 어설프게 칭찬을 날렸다.
"최고예요!"
스윽 끌어올린 따봉을 다시 내려놓고 소주를 홀짝인다. -
836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10:20:33과연 다갓.. 어떻게든 도망쳐버리는 것 때문에 얼마나 많은 상판러들이 피눈물을 흘렸던가.
-
837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후 10:21:03역시 다갓은 자닌해...
-
838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21:27무언가가... 들어옵니다...
굳이 묘사 안 해도 되죠?
파맛 첵스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총 점수> 709
<남은 시간> 15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팝콘 0/1접시 CLEAR!
하와이안 피자 0/8조각 CLEAR!
오렌지주스 0/1병(250mL) CLEAR!
보드카 0/1병(500mL) CLEAR!
캔맥주 0/13(500mL) CLEAR!
감자튀김 0/1접시 CLEAR!
병맥주 1/1(300mL)
나쵸 1/1접시
과일소주 1/1병
숙취해소제 1/1병
파맛 첵스 1/1상자
-
839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0:21:532번째 바퀴 스타트 하면 되나요!
히익 파맛첵스.. 는 생각보다 괜찮던데. -
840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22:11(>>834 봄)(왜 이리 오타가 많이 나지)
돌고 돌아 다시 연우입니다!
불러주세여 -
841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후 10:22:45파맛첵스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무슨 맛이려나🤔🤔
-
842 알데주 (h7ddlvmKhI) 2021. 10. 15. 오후 10:23:07파맛첵스 조금 양파링 비슷한 맛...
-
843 초여명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10:23:21"오..."
그거 아는가? 여명이는 야채 크래커라거나, 이런 종류의 과자들을 좋아한다. 파맛 첵스 역시 유효범위이다. 우유에 말면 특유의 매운맛이 상당히 독하지만, 이렇게 안주 겸 쌩으로 먹는 건 독특한 풍미가 느껴져 별미이다. 파맛 책스를 접시에 담아 가져가고, 오도독 하나하나 씹어먹는다. -
844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10:23:53간식이..간식이 끝나질 않아!! (동공지진) 그보다 나쵸는 소라와 예성이가 먹어버렸다구요!
-
845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24:17(여러분이 지금까지 채우신 추가 시간 35분)
(내가 1시간 채울 때까진 시간 15분에서 더 안 깐다고 했지)
(그러니까 눈치 줄 때 제대로 튀어나와라 미션............) -
846 연우 - 노래방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0:24:28"........"
아 취기. 그녀는 더워졌기에 항상 고수하고 있던 겉옷까지 벗어버리고 넥타이를 풀었습니다.
그나저나 벌써 차례가 돌아왔나요. 그녀의 손은 원래 생각하던것 말고 다른 곡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적당히 하고 끝내죠 적당히..'
그녀는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dice 0 100. = 24 -
847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0:24:5524점!
-
848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25:15>>844 (이 정도면 다 비운걸까 애매까리 했는데 이렇게 말씀하시니 당장 적용하러 감)
-
849 유우카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10:25:56>>810
주문 해둔 숙취해소음료를 건네받는다. 겉포장에는 황혼080이라고 적혀있는 물건이었다.
머리를 쓰다듬는 연우의 손 끝으로는 푸석하면서도 서늘한, 묘한 머리칼의 질감이 전해져온다.
"마시면... 조금은, 가라앉을 거에요..."
쓰다듬을 받으며 묵묵하게 캔을 따 연우에게 건넨 유우카가 올려다봤다. -
850 유동환 (//12bETT0w) 2021. 10. 15. 오후 10:26:02"오오 슬슬 타오르기 시작했군요."
취기에 빠진 연우는 아까 전과 비교하면 또렷하지는 못했으나.
여전히 좋은 목소리를 통해 노래를 리듬감 있게 부르기 시작했다. -
851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26:07<총 점수> 733
<남은 시간> 15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팝콘 0/1접시 CLEAR!
하와이안 피자 0/8조각 CLEAR!
오렌지주스 0/1병(250mL) CLEAR!
보드카 0/1병(500mL) CLEAR!
캔맥주 0/13(500mL) CLEAR!
감자튀김 0/1접시 CLEAR!
나쵸 0/1접시 CLEAR!
병맥주 1/1(300mL)
과일소주 1/1병
숙취해소제 1/1병
파맛 첵스 1/1상자
.dice 1 5. = 1 -
852 유우카주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10:26:40댄싱인가요 정말 오랜만에 듣는 노래네요
-
853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26:44올치
.dice 1 45. = 32 -
854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0:26:48땐싱!
-
855 알데주 (y7kTwTKWOM) 2021. 10. 15. 오후 10:27:04오랜만에 들어도 좋은 노래...
-
856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10:27:27맞아요 오랜만에 들어도 좋은 노래 ...
-
857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27:33[서비스 미션 : 애니 오프닝 부르기!]
성공 시 : +30분
실패 시 : -30분 -
858 연우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0:28:00>>849
귀여워. 토끼가 캔도 따주네.
그녀는 숙취해소 음료를 마셨으나 별로 나아진게 없는지 그냥 쓰다듬만 계속 될 뿐입니다. -
859 소라&예성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10:28:00"....?"
"아무래도.. 취한 것 같은데."
일단 노래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겉옷을 벗고 넥타이까지 푸는 모습을 바라보며 소라와 예성은 고개를 갸웃했다. 이어 소라는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저기! 연우 씨? 조금 쉬시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
"노래도 좋지만, 취하면 쉬는것을 추천합니다."
일단 노래는 확실히 멋지다고 이야기를 했으나 그래도 취한 사람인만큼 눕히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하며 소라는 그녀에게 잠시 누워있을 것을 권했다. -
860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0:28:12애니 오프닝!
-
861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10:28:35ㅋㅋㅋㅋㅋㅋㅋㅋ 알데바란 화이팅!
-
862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10:28:38애니 오프닝도 또 국룰이 하나 있죠 ...
-
863 알데주 (R.1bvsiAMA) 2021. 10. 15. 오후 10:28:38애니 오프닝...?
-
864 유우카주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10:28:46한창 들을 때는 하루종일도 틀어놨었는데 말이에요
-
865 여명주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10:29:13애니 오프닝이라... 좋은 곡들 많죠. 라젠카라거나(?)
-
866 연우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0:30:01그녀는 소라와 예성이 걱정해주자 미소를 지어보였습니다.
그리고 뭐라고 알아들은건지 손에 파맛 첵스를 한개씩 쥐어줍니다.
응? -
867 유우카주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10:30:16알데바란의 취향이 기대되네요
서양권은 나루토같은거 인기 많지 않나요 (갸웃) -
868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30:19<총 점수> 709
<남은 시간> 15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팝콘 0/1접시 CLEAR!
하와이안 피자 0/8조각 CLEAR!
오렌지주스 0/1병(250mL) CLEAR!
보드카 0/1병(500mL) CLEAR!
캔맥주 0/13(500mL) CLEAR!
감자튀김 0/1접시 CLEAR!
나쵸 0/1접시 CLEAR!
숙취해소제 0/1병 CLEAR!
병맥주 1/1(300mL)
과일소주 1/1병
파맛 첵스 1/1상자
-
869 동환주 (//12bETT0w) 2021. 10. 15. 오후 10:31:55알데바란의 애니송!?
-
870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32:39틈새 힌트
주인 사장은 굉장한 기분파고
뭐가 어쨌거나 좋은 말 듣기 좋아하고
언제든지 대원들 보고 할 말 있음 하라 그랬고
시간이나 점수를 뿌릴 권한이 있는 사람이다
(매우 노골적) -
871 여명주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10:33:31???: 사장님이 그렇게 노래를 잘한다면서요? 4번방으로 따라와요!(아무말)
-
872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0:33:38>>870 나는 나보다 약한자의 명령은 듣지 않는다!
시간과 점수를 주고싶다면 먼저 성의를 보이시지! (??????????????) -
873 유진 (igzKMO6BO.) 2021. 10. 15. 오후 10:33:54유우카가 연우씨에게 숙취해소제를 따서 주는걸 본다. 말은 그렇게 해도 꽤나 취한 것 같아서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었지만, 아직 본인이 괜찮은것 같으니 굳이 나서지는 않고서 파맛첵스를 한움큼 집어먹는다. 이거 우유에만 안말아먹으면 맛이 나쁘진 않다. 어떻게 아냐고? 애들이 먹였거든.
" 여기 콜라 한캔만 가져다주시겠어요? "
술은 적당히 마시는게 좋다. 평소에도 잘 안취하기는 하지만 술을 먹고나서 그 뒤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숙취에는 달달한게 좋아서 아이스크림을 먹곤 하지만 그건 귀가할때 먹으면 될것 같고, 지금은 콜라 한캔만 마시면 될 것 같다.
" 연우씨도 드실래요? "
그래도 꽤 취한 모습이라 걱정된 나머지 필요하냐고 물어보긴했다. -
874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34:15(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75 소라&예성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10:34:20>>866
"....?"
"가, 감사합니다?"
얼떨결에 파맛 첵스를 받아든 소라와 예성은 고개를 갸웃하며 연우를 바라보았다. 먹으라는건가? 비슷하게 생각을 하며 일단 소라와 예성은 별 생각 없이 받아든 파맛 첵스를 먹었다.
"역시 이거보다는 초콜릿이 더 맛있어."
"그래도 술안주로는 이것도 꽤 좋다고 합니다. 선배." -
876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10:34:41아부를 받기를 원하는가? 그럼 ... 노래를 먼저 불러라 주인장!!
-
877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35:09유진의 주문에 귀신같이 콜라가 들어옵니다!
<총 점수> 709
<남은 시간> 15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팝콘 0/1접시 CLEAR!
하와이안 피자 0/8조각 CLEAR!
오렌지주스 0/1병(250mL) CLEAR!
보드카 0/1병(500mL) CLEAR!
캔맥주 0/13(500mL) CLEAR!
감자튀김 0/1접시 CLEAR!
나쵸 0/1접시 CLEAR!
숙취해소제 0/1병 CLEAR!
병맥주 1/1(300mL)
과일소주 1/1병
파맛 첵스 1/1상자
캔콜라 1/1캔 -
878 연우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0:36:00>>873
~?
그녀는 유진의 말을 이해했는지 못했는지 미소짓다간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한 행동은 콜라를 기다리는게 아니라 남은 맥주병을 따더나 자기 한잔. 유진이 한잔 하고 주는것이었습니다.
"드세요."
뭔가 잘못 이해한거 같네요. -
879 사민주 (DXTEiQo9Gw) 2021. 10. 15. 오후 10:38:05아이고 연우야 ㅋㄱ큐ㅜㅜ
저는 잠시 할 일이 있어서 조금 있다 오겠습니다~ -
880 알데바란 (sWC0Yzeb/Q) 2021. 10. 15. 오후 10:38:14"애니 오프닝..."
사실 애니보다는 만화를 자주 보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아는 것은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노래는 있었지.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애니의 노래를 주저없이 입력하고선...
"...으으."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는 것은 조금 부끄러운지, 의미모를 침음성을 내고 입을 떼었을까.
.dice 0 100. = 77 -
881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38:23>>879 확인했습니다.
-
882 알데주 (kdfewQjQIc) 2021. 10. 15. 오후 10:38:37댜녀오세요~!
연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83 연우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0:39:28이 노래 어디서 들어본거 같기도요?
그녀는 알데바란의 노래가 끝나자 박수를 쳤습니다. 점수도 77이라니 뭔가 행운이 올거 같구요. -
884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0:40:03이건 유진이가 스크류~? 드라이버를 먹여서 그런거에요.
유진이가 공격했어! (모함) -
885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40:59[미션 성공!]
<총 점수> 810
<남은 시간> 40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팝콘 0/1접시 CLEAR!
하와이안 피자 0/8조각 CLEAR!
오렌지주스 0/1병(250mL) CLEAR!
보드카 0/1병(500mL) CLEAR!
캔맥주 0/13(500mL) CLEAR!
감자튀김 0/1접시 CLEAR!
나쵸 0/1접시 CLEAR!
숙취해소제 0/1병 CLEAR!
병맥주 0/1(300mL) CLEAR!
과일소주 1/1병
파맛 첵스 1/1상자
캔콜라 1/1캔
.dice 1 5. = 5 -
886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41:25.dice 1 25. = 2
-
887 유진 (igzKMO6BO.) 2021. 10. 15. 오후 10:41:37알데바란의 노래는 추억에 잠길만한 노래다. 저 애니메이션, 동생들이랑 자주 봤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그 이후로 나x환이라던가 치x리를 맞는다고 한동안 고생했었고 ... 그래도 좋은 노래라서 잘 들었어요! 하고 외쳐주고선 나에게 건네주는 맥주잔과 연우씨를 번갈아가면서 바라본다.
" 음 ... 그거 마셔도 괜찮겠어요? "
지금 많이 취한것 같은데. 내 몫으로 가져온 콜라를 연우씨에게 건네주며 말했다.
" 그 맥주랑 이거랑 바꿔요. 콜라 먹어요. " -
888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10:41:55>>884 권한거에요! 먹인거 아니에요!!
-
889 알데바란 (sWC0Yzeb/Q) 2021. 10. 15. 오후 10:42:03"...역시 이런건 조금 부끄러워."
혼자 자리에 앉으며 중얼거린다. 자기 만화 취향을 들킨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메이저한 편인 것을 골라 부르기는 했지만.
그는 얌전히 보드카를 따라 오렌지 주스를 반쯤 섞어 그대로 마시기 시작한다.
빨리 취해서 부끄러움을 덜려는 속셈이었겠지. -
890 케이시주 (W7c7XHoLAE) 2021. 10. 15. 오후 10:42:24나도 잠시 다녀올게~~ 다들 즐겁게 놀고들 있으라구(*/ω\*)
-
891 유우카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10:42:24나루토... 유명하다곤 하지만 본국이 아닌 곳에서 익숙한 만화가 나오자 감회가 새롭다.
그다지 챙겨보지 않는 시리즈였지만 노랫말에서 투지가 흘러나오는 것만 같았다.
'알데바란도 아직 소년이구나...'
하고 유우카는 생각했을까. 손에 들린 탬버린을 흔들어 소리내준다.
파맛첵스를 한 조각 먹는 것도 잊지 않고. -
892 소라&예성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10:42:49>>880
"나루토다!!!"
익숙한 멜로디에 감격하며 소라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아주 작게 멜로디를 따라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예성은 작게 웃음소리를 내며 소라를 올려다보면서 조금 짓궂게 질문을 던졌다.
"그렇게 좋아합니까? 나루토.."
"그야 히어로잖아! 멋지잖아!"
아무래도 소라에게는 나루토도 일단은 히어로의 범주에 들어가는 모양이었다.
/그런데 히어로 맞잖아. (네?) -
893 나기토주 (ju8DCZdr2.) 2021. 10. 15. 오후 10:43:03으악 잠깐 다른 것좀 하고 왔다......!!!!!!
사민주랑 케이시주 다녀와~~~!!!! -
894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10:43:16사민주와 케이시주 다녀오세요!
-
895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10:43:43사민주 케이시주 다녀오세요~~
-
896 연우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0:43:57"........"
그녀는 자신에게 콜라를 주는 유진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콜라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유진 몫의 맥주잔을 주고. 자신은 자신대로 자기걸 마시고.
응?
그리고 나서 콜라도 마셨습니다.
"후암..." -
897 알데주 (w.Klk3DvO2) 2021. 10. 15. 오후 10:44:07다녀오세요 케이시주~!
-
898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0:44:15두분 잘 다녀와요~
-
899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45:26"나! 루! 토!"
바깥에서 신명나게 소리를 지르던 교복 입은 여학생 무리가 문을 벌컥 열고 파도처럼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와, 와, 오빠야 그거 알아요? 우리 노래 다 부르고 이제 나가려고 하고 있는데 거기서 실루엣 부르고 있는 거 있죠? 그런데 진짜 너무너무 잘 부르는 거예요! 와 저것 봐봐, 77점까지 나오고!"
"그니까, 그니까. 꺄아아악, 완전 오빠처럼 생긴 숫자!" (?)
수없는 여학생들이 눈이 불을... 아니 반짝이를 켭니다.
"저희, 저희 사진 같이 찍어주세요! 기념으로 남기고 싶거든요!"
"팬 될 거 같아, 꺄악!"
"저희 이래 봬도 엄청 고민하다 들어온 거다요? 그러니까 한번만... 네?"
조잘조잘조잘. -
900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10:45:27((마셔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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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46:11케이시주도 다녀오세요. (확인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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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알데바란 (sWC0Yzeb/Q) 2021. 10. 15. 오후 10:46:13>>891
"뭔가 날 어리게 보는 느낌이 드는데..."
이상한 곳에서 날카로운 감각으로 느꼈는지, 유우카를 빠안히 바라보았으려나. 그러면서 유우카를 따라 파맛첵스 한 조각 먹기도 했고.
>>892
"나루토도 히어로인가? 넓게 보면 그런가..?"
고개를 갸웃거리는 알데바란이었지만 벌떡 일어나서 멜로디를 따라 부르는 모습에, 그만 피식 웃고 만다. 이런 분위기를 싫어하는건 아니었으니까. 오히려 좋아하는 편이었지.
"노래 좋아하면 같이 부를래?"
작게 따라부르는 소라에게 마이크를 하나 더 건네보았다. -
903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0:46:34오빠처럼 생긴ㅋㅋㅋㅋ 숫잨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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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10:47:2377과 알데바란의 유사성을 찾으시오. (45651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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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유우카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10:48:03이제 두 곡째일 뿐이었지만 익숙한듯 유우카는 다시 앞으로 나선다.
회식자리에선 일어서서 불러야한다. 흥을 죽이지 않는 것이 노래방의 첫번째 예절이라 배웠다.
"노래, 할게요..."
손에 들린 마이크를 유우카는 두 손으로 고쳐 꼬옥 붙잡아 입술 아래로 가져간다.
반주와 동시에 노랫말이 안개처럼 흘러나온다.
"선생님― 모르는 걸 알고 싶어―"
졸업식은 다가오는데, 이별인사도 못 하는 건 싫은걸.
나 아직 고등학생으로 있고 싶어.
.dice 0 100. = 4 -
906 여명주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10:48:27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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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소라&예성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10:48:32>>902
자신에게 마이크를 내미는 알데바란의 모습에 소라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무리 그래도 자신의 차례는 아직 멀었고 중간에 끼어들기는 애매했으니까.
"거절할게요. 이렇게 중간에 끼이면 매너가 아닌걸요. 그러니까 지금은 마음만."
가볍게 윙크를 날리면서 장난스럽게 웃어보이던 소라는 다시 자리에 앉았다.
/순서를 거역할 순 없는 법! 그 와중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08 유동환 (//12bETT0w) 2021. 10. 15. 오후 10:48:36>>880
"이번엔 기계가 잘 나왔네요!"
"그리고 나루토 노래...이것도 자주 들었죠. 벌써 완결난지 몇 년이나 지났는지."
쉬는 시간에 가끔 애니를 보긴 했는데 정말로 오래됐다는 게 실감이 났다. -
909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0:48: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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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유우카주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10:49:18죽음을 피할 수는 없다는 거죠 (뿌듯)
-
911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10:49:25좋아 이렇게 된거 3점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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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49:35<총 점수> 814
<남은 시간> 35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팝콘 0/1접시 CLEAR!
하와이안 피자 0/8조각 CLEAR!
오렌지주스 0/1병(250mL) CLEAR!
보드카 0/1병(500mL) CLEAR!
캔맥주 0/13(500mL) CLEAR!
감자튀김 0/1접시 CLEAR!
나쵸 0/1접시 CLEAR!
숙취해소제 0/1병 CLEAR!
병맥주 0/1(300mL) CLEAR!
캔콜라 0/1캔 CLEAR!
과일소주 1/1병
파맛 첵스 1/1상자
.dice 1 5. = 2 -
913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49:55.dice 1 45. = 19
-
914 알데바란 (CwqkUxKANg) 2021. 10. 15. 오후 10:50:27>>899
"으아...."
그는 갑자기 들이닥친 여학생 무리에게 둘러싸이자 곤란하다는 시선을 주변애 보냈을까. 누가 나 좀 도와줄래..?
"알았으니까 한명씩.. 한명씩이면 괜찮아..."
조잘조잘조잘. 쉴 새 없이 말하는 그들의 페이스에 그대로 휘말려, 결국 일일히 사진을 찍어주고 말았을까.
그 과정에서 지쳐 쓰러져버린 알데바란은 덤이었고. -
915 소라&예성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10:50:30"이건 또 무슨 노래려나. 정말 가지각색 노래가 있구나."
"저도 들어본적은 없지만, 뭔가 중독성이 있네요."
소라와 예성은 뭔가 중독성이 느껴지는, 그리고 조금 심오한 느낌의 멜로디에 맞춰 살며시 테이블을 치면서 박자를 맞추기 시작했다. 뭔가 도시 분위기가 떠오르는 것 같기도 하고, 바(bar)의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한 곡에 집중하다 곧 뜨는 4점이라는 점수에 순간 멈칫했다.
"점수는 너무 신경쓰지 말자고요! 우리!"
"애초에 자기 멋대로 내는 것 같으니까요. 이 기기."
적어도 둘에게 더 이상 이 기기는 믿을 수 없는 모양이었다. -
916 연우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0:50:52"......"
이미 리미트 오버를 한 그녀는 유우카의 노래가 끝나고 점수를 확인했습니다.
왜 점수가 저러냐는 표정,
"에잇."
얼음을 불쌍한 노래방 기계에 던집니다. -
917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51:18[서비스 미션 : 춤추며 노래!]
성공 시 : +30분
실패 시 : -60분 -
918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0:51:41와 유진이 춤!
-
919 유진 (igzKMO6BO.) 2021. 10. 15. 오후 10:51:57" 아니 그거 마시면 안되는거 아니ㅇ... "
아, 이미 그녀의 입속으로 맥주가 들어가버렸다. 이거 뭔가 잘못된 느낌인데, 내가 아까 그 칵테일을 준게 잘못이었나? 일단 내 몫의 콜라까지 마셔버렸으니까 조금은 다행... 그 와중의 유우카의 목소리가 들려서 그쪽을 바라보니 4점이라는 처참한 점수가 찍혀있다. 이 기계, 내가 봤을때 수상해.
" 점수는 신경쓰지마. 내가 봤을때 어디서 주작하는게 분명하거든. "
나한테 5점 준것부터 말이야. -
920 나기토주 (ju8DCZdr2.) 2021. 10. 15. 오후 10:52:26유진이에게 닥친 거대한 재앙.....!
-
921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10:53:22와 춤춘다! 춤실력은 다갓 공인 100점만점에 89점이었으니까 못봐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춤이라 ...
-
922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10:53:24(팝그작 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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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53:43Q. 오늘 안에 끝낼 거라면서요, 이거 오늘 안에 안 끝나고 시간은 잔뜩 남고 하면 어쩌게요
A. 시간이 많이 늦어지면 아묻따 다갓 러쉬를 시켜드릴 예정입니다............ 남은 시간동안은 다갓만 오지게 털어서 점수 뽑아내기 -
924 알데바란 (sWC0Yzeb/Q) 2021. 10. 15. 오후 10:54:03>>905
"잘 불렀어."
점수가 낮게 나오기는 했지만 별로 신경쓰진 않는지 박수를 짝짝 쳐주려고 했을까. 노래방 기계와는 상관 없이, 잘 부른 것은 맞으니까. 정말로.
>>908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지... 지금도 좋아하지만."
그 역시 꽤나 오래되었다는 것이 실감나는지, 동환 옆에서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
925 알데주 (1QE8SiFxnQ) 2021. 10. 15. 오후 10:54:24와! 유진이 춤!
-
926 유동환 (//12bETT0w) 2021. 10. 15. 오후 10:54:26>>905
"에이 유우카 씨는 진짜 잘 불렀는데 말이에요."
또 다시 기계가 말썽을 부리기 시작했나 보다.
여전히 음색과 잘 맞는 곡이었던 것 같은데. -
927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55:29"고마워요!!! 아리가또!!!!"
여학생들이 우르르 물러납니다...
중간에 한 아이는 알데바란에게 고맙다고 사탕 하날 소심하게 주는 걸 보니 찐팬이군요! -
928 유진 (igzKMO6BO.) 2021. 10. 15. 오후 10:55:33아, 춤추면서 노래 부르는게 걸렸다. 으음 ... 이런거 좀 부끄러워하기는 하는데, 여기서 안한다고 빼면 또 분위기 이상해질 것 같으니까. 그나마 출 수 있는 춤을 고르기 위해서 한동안 노래방 기계 앞에서 고민한 결과...
" 이 정도면 다들 조금이라도 알지 않겠어요? "
하는 소리와 함께 노래 시작! 그리고 춤까지! ... 점수는 크게 신경 안쓰기로 했다.
.dice 0 100. = 31 -
929 알데바란 (sWC0Yzeb/Q) 2021. 10. 15. 오후 10:55:52>>916
"...기물파손하면 안 된다..?"
술을 많이 마셨는지 평소랑은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연우의 모습에, 조금 불안한지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했다.
물론 정말로 기물파손까지 갈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었긴 하지만. -
930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0:56:05깡...!!
-
931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10:56:31이 정도는 해줘야 다들 즐기지 않겠어요~?
-
932 유우카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10:56:34>>915 >>916 >>919 >>924 >>925
들려오는 말에 고개를 숙여 고마움을 표시하는 유우카.
점수같은건 신경쓰지 않았지만, 경품에 기여하지 못하는 것은 역시 아쉽다.
저주인형, 가지지 못하는 걸까... 귀여웠는데.
"기계, 죽어요..."
노래가 끝나고 돌아오는 와중 반주기를 향해 날아가던 얼음을 손으로 받는다.
이런 때에는 또 행동이 재빠른 걸까. -
933 초여명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10:57:21"이런 노래가 나올 거라고는 이 바다의 초여명의 눈으로도...!"
상상도 못한 선곡에 당황한 여명이었지만, 뭐 즐기면 되는거 아닌가. 몸치에 가까운 여명이었지만 최대한 깡! 스러운 동작을 취하면 같이 즐기는 여명이었다 -
934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57:30[미션 성공!]
<총 점수> 845
<남은 시간> 60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팝콘 0/1접시 CLEAR!
하와이안 피자 0/8조각 CLEAR!
오렌지주스 0/1병(250mL) CLEAR!
보드카 0/1병(500mL) CLEAR!
캔맥주 0/13(500mL) CLEAR!
감자튀김 0/1접시 CLEAR!
나쵸 0/1접시 CLEAR!
숙취해소제 0/1병 CLEAR!
병맥주 0/1(300mL) CLEAR!
캔콜라 0/1캔 CLEAR!
파맛 첵스 0/1상자 CLEAR!
과일소주 1/1병
.dice 1 5. = 2 -
935 연우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0:57:31"....."
유진의 점수까지 보고는 패널을 띄우던 그녀는 알데바란의 말에 시무룩하며 능력을 해제했습니다.
아니... 기분탓이겠죠?
"아쉽네요~?"
그녀는 춤이랑 노래 다 괜찮았다고 말하며 박수를 쳤습니다. -
936 알데바란 (sWC0Yzeb/Q) 2021. 10. 15. 오후 10:57:40>>928
"냠."
그래도 고맙다고 말해주는 것을 보니 기분은 좋아졌을까. 사탕을 준 아이에게 고맙다는 듯 앞에서 입에 넣는 것을 보여주며 잘가라고 손을 흔들어주었다.
>>928
그는 눈 앞의 광경에 노래가 끝날 때까지 멍을 때리고 말았다.
춤과 노래의 아스트랄함이 어우러져 그만 정신을 잃고 만 것이다...
이것이 한국인 걸까. 그는 그렇게 속으로 생각했다. -
937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58:27.dice 1 45. = 27
-
938 유동환 (//12bETT0w) 2021. 10. 15. 오후 10:58:55>>928
"이것도 진짜 하하하하!"
이름이 꽤 친숙하고 춤도 요란하다 싶었는데 그 깡이었다.
확실히 우스개 소리로 몽키매직이랑 춤이랑 엮어서 동영상을 만든 것 같던데.. -
939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10:59:04점수가 하나같이 짜다 짜 ... 다갓이 절 미워하는게 분명해요
-
940 나기토주 (ju8DCZdr2.) 2021. 10. 15. 오후 10:59:07여학생들 왜 아리가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갑자기 밝히자면 아까부터 캐릭터 반응 없고 오너잡담만 있는 것은,,,, 슬슬 기력이 모자라서 빨리빨리 쓰는 게 힘들어서 그렇습니다.... 귀찮은 게 아니라 저는 여러분과 여러분 캐를 사랑함... 알아달라는 몸짓..... o(-( -
941 알데바란 (sWC0Yzeb/Q) 2021. 10. 15. 오후 10:59:44>>935
'시무룩해졌어...??'
정말로 기물파손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잠시동안 태클을 걸어야 하나 고민하는 그였을까. -
942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0:59:44[서비스 미션 : 폭탄주 원샷 후 노래!]
성공 시 : +20분
실패 시 : -20분
다음 차례는 애쉬 -
943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0:59:53다들 귀여운데 연우가 반응을 크게 모태.. (울망)
-
944 나기토주 (ju8DCZdr2.) 2021. 10. 15. 오후 11:00:03>>939 다갓이 나빴어... 그래도 이번에는 춤추면서 불러서 낮은 걸 거라구~~~~ :3
-
945 소라&예성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11:00:55"오."
"이 곡도 나오는군요."
당연하지만 소라와 예성 둘 다 아는 곡이었다. 노래방에서 부르기에는 조금 애매한 느낌이 아닌가 싶지만, 그래도 일단 메인은 춤인 모양이었기에 소라와 예성은 그의 춤에 집중했다.
이어 모든 것이 마무리되자 둘은 일제히 박수를 치면서 감상평을 대신했다. -
946 유우카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11:01:06묘한 노래라고 할 수 있었다. 뭐라고, 할까. 한국다람쥐 한국다람쥐...? 하는 노랫말을 반복하는 댄스 음악.
'이 노래를 만든 사람은 한국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해보여...'
그리고 유진의 굉장한 춤을 보며 조금이라도 돌아오는 것이 늦었다면 저기서 죽었을지도 모르겠다고, 유우카는 생각했을까. -
947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11:01:24>>940 그럴 수도 있는거죠! 너무 무리하지 말자구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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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11:01:41아니. 그 와중에 폭탄주..(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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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1:01:49(캐입을 사실상 반쯤 놓음)
(하지만 괜찮음...왜냐...여러분 캐가 귀여우니까)(찡긋) -
950 알데주 (oRLEAZtnLM) 2021. 10. 15. 오후 11:01:59폭탄주라니(팝콘)
-
951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11:02:21폭탄주라니 ... 뭘로 말아야 좋은 폭탄주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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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알데주 (oRLEAZtnLM) 2021. 10. 15. 오후 11:02:24>>940 >>949 (쓰다듬)
-
953 알데주 (oRLEAZtnLM) 2021. 10. 15. 오후 11:02:52>>951
알데: 스피리터스..?
알데주: 사람 죽일 일 있냐 -
954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1:02:58애쉬주 계십니까 ????
15분까지 없을 시 순서는 나기토에게 넘어감 -
955 애쉬주 (gNF4T.kAVo) 2021. 10. 15. 오후 11:03:37애조씨 갔어?
.dice 1 2. = 1
1. ㅇㅇ...
2. 10월의 독일인은 이런 것에 지지 않는다 -
956 애쉬주 (gNF4T.kAVo) 2021. 10. 15. 오후 11:04:00독일인 패배한걸로...폭탄주는 뭘 섞는게 좋을까...^-^;;;;
-
957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1:04:28독일인 패배..
-
958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1:04:30실질적인 진행은 아무리 오래 해도 0시 30분까지.
그 뒤로는 다갓 러쉬 돌입합니다. -
959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11:04:37이렇게 된 이상 모든 술을 다 섞어버리죠!! (안됨)
-
960 애쉬주 (gNF4T.kAVo) 2021. 10. 15. 오후 11:04:57>>959 okay 가즈아!!!!
-
961 나기토주 (ju8DCZdr2.) 2021. 10. 15. 오후 11:05:13아저씨 가자~~!!!!!!!!!!!!!!!!!!!
-
962 동환주 (//12bETT0w) 2021. 10. 15. 오후 11:06:00가즈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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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알데주 (TI2xMk86eg) 2021. 10. 15. 오후 11:06:21애조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64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11:08:28스피리터스로 폭탄주를 ... ? 스피리터스 자체가 폭탄일 것 같네요 :3
애조씨 폭탄주에 지면 안됩니다!! 독일인의 기상을 청해시에 보여주세요! -
965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11:08:36(동공지진) 으아! 안돼요! 애조씨! 무리하면 안돼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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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1:09:22과일소주: (추워.......... 파트라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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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1:10:07소주가 춥다니 제가 마셔주죠!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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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알데주 (oHFzXzBTCE) 2021. 10. 15. 오후 11:10:27연우 지금 얼마나 마신 거죠(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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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유우카주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11:11:22술 마실 줄 알았으면 유우카에게 마시게 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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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1:11:59사실 겨우 2병정도라서 많이 마시진 않았어요. 평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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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유우카주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11:12:34괜찮은건가요 그 2병 (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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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11:13:06이렇게 된 이상 과일소주를 시킨 이가 책임을 지고 먹도록 하죠!
-
973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1:13:24(2병...? 평균...?)(충격과 공포에 휩싸이는 알쓰)
Q. 독고신은요?
A. 안 정했습니다(당당) -
974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1:14:17>>972 (사민이임)(지금 사민주 안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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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애쉬 (gNF4T.kAVo) 2021. 10. 15. 오후 11:14:48"oh!"
그는 폭탄주라는 개념을 아주 잘 알고 있다. 그가 17살만 됐을 적에도 독일에서 언니의 신분증을 몰래 쓴 친구 덕분에 레드불과 보드카를 엉망진창으로 섞었던 예거밤을 마셨던 기억이 있다. 그때 옹기종기 모여 헛간에서 마시다 눈맞은 애들은 키스하고 누구는 빨리 영상 찍으라고 하고 난리도 아니었지! 꽤 매운 생활을 보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그는 동환에게 다가갔다. 이럴수록 세상 물정 모르는 애들한테 말아달라 하는게 좋다.
"말아줄래요? 마시고 시작하게."
내가 소싯적 사람 하나 보내봐서 아는데, 그게 효과 죽이거든.
그리고 그것이 스불재의 시작이었다. 독일인의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고, 그는 마시고나서 무언가 잘못됐음은 알지만 순응하기로 했다. 그는 더이상 학생이 아니었고, 이젠 30을 바라보는 사회인이었으며, 간은 예전같지 않았다. 괜찮아. 우리 자기(배우자)가 그랬는데, 취해도 그렇게 고약한 버릇도 아니라 했고.
"oh, oh, 좋아, 내가- 한곡 뽑아요, right? 한번 가보자고.."
단지 남에게 보여주지 말라고 했지. 29살 아저씨 딩가딩가 안무도 같이 보고 가실게요...그런데 제법 잘 추는..
.dice 0 100. = 93 -
976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11:14:54과일소주 ... 먼저 마시는 사람이 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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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연우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1:15:12"........."
그녀는 생각없이 과일소주를 마셨습니다.
어차피 다 못 마시면 못 나가는거잖아요? 그러면 마시면 되는거죠.
// 우리 천사의 보좌는 내가한다! (미침 -
978 연우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1:16:06와! 남자가 저거 부르는거 처음 본거 같아요.
다소 업된 텐션으로 박수를 친 그녀는 점수를 보고는 만족했습니다. 이번에도 낮게 나왔다면 부숴버렸을지도요.
"......"
괜시리 자기가 뿌듯. -
979 나기토주 (ju8DCZdr2.) 2021. 10. 15. 오후 11:17:33애쉬의 자기.... 비둘기 잡아오는 게 별 거 아니라니 찐사랑이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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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1:17:36[미션 성공!]
<총 점수> 938
<남은 시간(m)> 75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팝콘 0/1접시 CLEAR!
하와이안 피자 0/8조각 CLEAR!
오렌지주스 0/1병(250mL) CLEAR!
보드카 0/1병(500mL) CLEAR!
캔맥주 0/13(500mL) CLEAR!
감자튀김 0/1접시 CLEAR!
나쵸 0/1접시 CLEAR!
숙취해소제 0/1병 CLEAR!
병맥주 0/1(300mL) CLEAR!
캔콜라 0/1캔 CLEAR!
파맛 첵스 0/1상자 CLEAR!
과일소주 0/1병 CLEAR!
.dice 1 5. = 2 -
981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1:17:54.dice 1 45. =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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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1:18:22[서비스 미션 : 동료 업어서 완창!]
성공 시 : +15분
실패 시 : -60분
다음 차례 나기토 -
983 소라&예성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11:18:27폭탄주를 마시고 노래를 부르는데도 불구하고 93점이라니. 엄청난 실력자임이 분명하다고 소라와 예성은 크게 감탄했다. 아니. 그보다 괜찮은 것일까? 그게 더 걱정이라는 듯이 소라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괜찮은거죠?! 괜찮은 거 맞죠?!"
"...일단 어지럽거나 하면... 좀 쉬시는 것이."
하지만 그 와중에 춤은 왜 또 잘 추는건지. 두 사람은 정말로 뭐든지 잘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 >>974 (동공지진) 사민주가 돌아오고 과일소주가 없어진 것을 확인하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선회피) -
984 유진 (igzKMO6BO.) 2021. 10. 15. 오후 11:18:57" 와!! 애쉬씨 짱이에요!! "
나도 좀 술을 마셔서 그런가 텐션이 올라가는 느낌이다. 그런데, 저 과일소주를 누가 들고가는데 ... 자연스럽게 입에 가져가는 사람은 다름 아닌 연우씨. 동공지진을 일으키면서 나는 그녀에게 다가가 말했다.
" ... 진짜 괜찮은거 맞아요? 정말? 정말로? "
슬슬 진짜 좀 걱정인데. -
985 ◆O5r/SywHNU (ZIoHzGEbmA) 2021. 10. 15. 오후 11:19:08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점점 미션이 본격적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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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유우카 (L82NIK6tGI) 2021. 10. 15. 오후 11:19:16아저씨가 아니라 언니.
라고 불러야 할 것 같은 사람이기는 했지만 춤선도 이렇게 가느다랄줄이야.
그 실력을 인정해주듯, 기계도 고득점을 띄웠다.
'기계를 속일 수는 없어...'
유우카는 자신의 안에서 100점을 띄우며 탬버린을 흔들었다. -
987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1:19:30저는 모릅니다 다 다갓이 시켰어요(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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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1:19:36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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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여명주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11:19:51(미션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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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1:20:08음~
.dice 1 10. = 10 -
991 나기토주 (ju8DCZdr2.) 2021. 10. 15. 오후 11:20:1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업힐 사람.....????? -
992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1:20:17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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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애쉬주 (gNF4T.kAVo) 2021. 10. 15. 오후 11:20:42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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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1:20:55다이스로 정하셔도 되고...
직접 지목하셔도 되고...
지원하셔도 되고...
190안팎 독고신이 업힐 수는 없잖아요............? (?) -
995 여명주 (KndRBpaPDY) 2021. 10. 15. 오후 11:21:39... 여명이 체구는 작은데(홍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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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연우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1:21:43"~?"
그녀는 살짝 풀린 표정으로 유진이 다가오자 미소를 짓는가 하더니 몸을 기댔습니다.
스담 스담 스담 스담 스담 스담 스담 스담 스담.
폭풍 스담.
// 모든건 다이스갓의 의지일뿐.. -
997 동환주 (//12bETT0w) 2021. 10. 15. 오후 11:22:26다갓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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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 10. 15. 오후 11:23:09<노래 순서>
연우 알데바란 유우카 유진 애쉬 나기토 동환 신 여명 소라&예성 -
999 연우주 (qijODL1j6M) 2021. 10. 15. 오후 11:24:35일단 애매한 판을 갈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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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11:24:42머야 연우주도 다갓이 10을 줬네요 ... :3 지금 이 모든 것은 다갓의 유흥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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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유진주 (igzKMO6BO.) 2021. 10. 15. 오후 11:24:5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