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32106>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13.점점 찾아오는 추위 (1001)
◆O5r/SywHNU
2021. 10. 11. 오전 1:44:06 - 2021. 10. 14. 오후 8: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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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전 1:44:06*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
1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전 10:59:35새 판을 올리고 저도 조금 있다가 일상을 구해보던가 해야겠어요. 비가 오니 밖에 나갈 이유가 없네요! 원래는 기차 타고 다른 지역의 아쿠아리움이나 보고 올까 했는데.. 그건 이번 주말에 가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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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진주 (nswdOgzm2s) 2021. 10. 11. 오전 11:02:12>>1 비가 온다구요...? 여긴 흐리기만한데 ... 이따 나가야하는데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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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전 11:02:37>>2 제가 사는 곳과 유진주가 사는 곳은 다를테니 날씨가 다를 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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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전 11:04:13전 아점을 먹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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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진주 (nswdOgzm2s) 2021. 10. 11. 오전 11:09:33>>3 언젠가 여기도 비가 올 수 있음을 암시하는 ...
캡틴 다녀오세요!! -
6 연우 - 유진 (B1kOd9Elcw) 2021. 10. 11. 오전 11:09:44사건이 끝나고 채 몇일도 지나지않은 비번날. 퇴근후 잠시 쉬다가 밖으로 나온 그녀였습니다.
어머니에게 상담을 해볼까 생각도 했던 그녀였지만 결국 그냥 외출을 해버렸죠.
"....."
일할때와는 달리 러프한 차림을 한 그녀의 발걸음은 길 한복판에서 멈춰섰습니다.
딱히 뭔가 이유가 있던것은 아니었고. 방해되지 않게 느릿느릿 구석진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었죠.
"경찰이라.."
// 짧게 쨘쨘 -
7 연우주 (B1kOd9Elcw) 2021. 10. 11. 오전 11:09:54다녀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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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유진 - 연우 (nswdOgzm2s) 2021. 10. 11. 오전 11:20:19날씨가 흐리다.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 같지는 않지만, 구름이 가득 껴서 하늘이 회색빛이고 집에만 있기 뭐해서 밖으로 나온 의미가 퇴색되어버리는 느낌이다. 큰 사건이 있고서 맞은 비번날인만큼 아무것도 안하고 쉬려고 했지만 집안일이라는게 나를 가만히 두지를 않는다.
' 기왕 나온거 마트나 들렀다가 갈까. '
하늘색 머리와 붉은색 눈이라는 너무 눈에 띄는 얼굴이라 가면을 쓰고 다녔지만, 오늘은 비니를 눌러쓰고 알없는 안경을 써서 어느정도 인상을 무마시킨다. 가면은 경찰복을 입고 있을때 쓰는 것만으로도 족하다. 그렇게 길거리를 걸어다니던중 시선 끝에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근무표에서 오늘 같이 비번이던 사람이 몇 있었는데 ...
" 안녕하세요? "
빠른걸음으로 다가가서 놀라지 않게 적당한 목소리로 말을 걸었다. 일할때와 다른 복장은 그녀에게서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
9 연우 - 유진 (B1kOd9Elcw) 2021. 10. 11. 오전 11:26:30"......"
눈앞의 색이 바래지는 감각에 그녀는 잠시 눈가를 짚었다가 어디선가 들어본듯한 목소리에 시선을 돌렸습니다.
보이는것은 처음보는 사람... 이 아니네요. 가면을 쓰고 있어 순간 햇갈렸지만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비번이던가요?"
비니에 안경이라. 물론 서 내에서도 가면을 벗을때야 꽤 있지만 이렇게 보니 또 신기하네요.
그녀는 순간 못알아본 바람에 인사가 늦었지만 일단 고개숙여 인사하고는 눈을 깜박였습니다.
"밖에서 동료를 본건 처음이네요." -
10 유진 - 연우 (nswdOgzm2s) 2021. 10. 11. 오전 11:36:19서에서는 맨얼굴, 출동할땐 가면이라 이렇게 사복차림으로 만나면 단번에 알아차리기 힘들다. 그래서인지 날 한번에 알아보지 못한 기색이었지만 아무렴 어때. 그녀의 인사에 나도 웃으면서 말했다.
" 네 저도 오늘 비번이네요. "
오늘 비번인 사람이 연우씨랑 나 말고 누가 있었는지 머릿속으로 떠올려본다. 팀 인원 자체가 많은 편은 아니므로 오늘 비번은 우리 둘 뿐이었던것 같은데 ... 근무표를 싸그리 외우고 다니는게 아니니 딱히 의미가 있는 일은 아니다.
" 보통은 비번인 날엔 집에서 푹 쉬는 편이니까요. 장보는거야 퇴근하면서도 볼 수 있고. "
최근엔 여러가지 바쁜 일이 있어서 미처 냉장고를 채워놓지 못해서 비번날 집밖으로 행차한 것이다. 푹 쉰다고 표현했지만 비번날 한정으로는 누구보다 백수 라이프를 즐기고 있었기에 거의 정신을 놓고 잔다고 봐도 무방.
" 연우씨는 어디 가던 길이었나요? "
딱히 어딜 가는듯한 발걸음은 아니라서 의아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
11 연우 - 유진 (B1kOd9Elcw) 2021. 10. 11. 오전 11:43:36입술을 달싹인다.
그러고보니 지금은 업무중도 아닌데.. 하지만 이런저런 생각을 하기도. 상대를 밀어내기에도 지쳐있던 그녀의 머리가 기이하게도 대화를 이어가게 해주었습니다.
비번날엔 푹쉰다는 말에 그녀는 눈을 깜박였습니다.
"그러면 지금은 용건 때문에 나오신건가요?"
평소 짓던 미소가 떠오르지 않은채, 그 덕에 평소보다 더 동작도 적고 나긋해보이는 표정으로 그녀는 물었습니다.
미소를 짓고있지 않다뿐이지 딱히 표정이 나쁜것은 아니었으니까요. 지쳐보이긴 했으나 사건이 바로 얼마전이었으니 특이한건 아니었습니다.
"아..."
그러나 어디 가던길이냐는 질문에 그녀는 쉽사리 대답하지 못하고 입꼬리가 내려갔습니다.
딱히 목적지가 있던것도 아니었고.
"그냥 좀, 생각이 복잡해서요.. 바람 쐬러... 일까요?"
그녀는 당신을 바라보며 별건 아니니 신경쓸건 없다고 느릿하게 덧붙였습니다. -
12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전 11:46:18그리고 밥을 다 먹었으니 이제 저는 저 일상을 구경하겠어요!! 다시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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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연우주 (B1kOd9Elcw) 2021. 10. 11. 오전 11:46:38어서와요 캡틴~ (부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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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유진 - 연우 (nswdOgzm2s) 2021. 10. 11. 오전 11:50:17" 오늘은 그냥 바람쐬러 나온김에 마트나 들렀다가 가려고 했네요. "
굳이 오늘이 아니더라도 마트에 갈 수 있는 날은 많았지만. 하지만 평소와 같은 미소는 없는 표정이라 낯선 기분이 들기도 했다. 역시 회사와 일상은 다른 법이라는 사람들의 말은 틀린게 없는듯하다. 많은 사람들의 눈치를 봐야하는 회사에서의 표정을 일상에서까지 하고 싶지는 않을테니까.
" 요 근래 바쁘긴 했으니까요. 이것저것 일도 많았고. "
경찰이 되기로 결심했을땐 정말 사명감에 넘치고 있었지만 경찰이 된지도 꽤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는 조금의 회의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다. 거기다가 일반적인 경찰이 아닌 대 익스퍼팀에 들어오고 큰 사건을 벌써 두개나 겪었다보니 생각이 복잡해지는 것도 사실이고. 정부의 입장도 이해는 가고 있었지만 한편으론 아직 시기상조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 이 근처에 공원이 있던데 괜찮으면 같이 가시겠어요? 호수공원이라 생각없이 앉아있기 괜찮더라구요. "
나조차도 자주 가는 곳은 아니지만, 바람 쐬러 간다면 이런 사람 많은 길거리보단 차라리 그런 곳이 나을지도 모른다. -
15 유진주 (nswdOgzm2s) 2021. 10. 11. 오전 11:50:44맛있는 식사 하셨나요 캡틴! 어서오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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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전 11:52:07두 분 다 안녕하세요!! 식사는 맛있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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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유진주 (nswdOgzm2s) 2021. 10. 11. 오전 11:55:27저도 아침을 먹어야하는데 딱히 먹고싶은데 없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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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연우 - 유진 (B1kOd9Elcw) 2021. 10. 11. 오전 11:56:31"마트인가요.."
그녀는 마트에 가본적이 없었습니다. 백화점 같은곳이야 가봤지만 직접 장을 볼 필요가 없기 때문이었죠.
장까지 보다니 대단한 사람이네.. 무의식적인 생각이 표정으로 드러나서 당신을 보는 시선이 느껴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죠.."
요근래 바빴다는 말에는 담담하게 동의한 그녀, 그리고는 뜻밖의 제안에 그녀는 당신을 빤히 바라봤습니나. 분명히 마트에 간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말이죠.
그녀는 남의 생각은 커녕 표정도 읽는 재주가 없었기에 당신을 보고있어봐야 아무 의미가 없었지만요..
"마트에 가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살랑살랑. 그녀가 가볍게 고개를 기울이는 행동에 머리카락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평소엔 묶고다니지 않으니까요. -
19 유진 - 연우 (nswdOgzm2s) 2021. 10. 11. 오후 12:08:09보육원에 있을때는 조리사님이 요리를 해주셨고 웬만큼 필요한 것들은 원장님이 해결해주셨지만 대학생 시절부터 자취를 해온 나는 이젠 거의 혼자서 모든걸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기에 마트를 가는 것도 익숙해진 것들중 하나가 되었다.
" 여기서 좀 더 가면 대형마트가 있거든요. 장볼때 애용하는 곳이에요. "
정말 가기 귀찮을땐 집근처 편의점을 이용했지만 이렇게 장을 보러 나올땐 꼭 들르는 곳이다. 물건도 많고, 할인하는 것도 많아서.
" 바람 쐬러 나온게 먼저니까요. 장보는건 겸사겸사고. "
사실 연우씨를 만나지 않았다면 그냥 마트에 들렀다가 집에 가버렸겠지만 그건 밖에서 딱히 할 일이 없기 때문이고 이젠 할 일이 생겼다. 친목도모라는 할 일이.
" 제 시간을 뺏는건 아니니까요. 오늘은 시간이 널널하기도 하고. "
웃으며 얘기한 나는 그래서 가실까요? 하고 덧붙인다. -
20 키라주 (pODRCwS/ZQ) 2021. 10. 11. 오후 12:13:44구아아아아앜 ㅇ0ㅇ0ㅇ0ㅇ0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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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연우 - 유진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12:14:52대형마트?
대형마트란건 마트랑은 또 다른걸까요? 그녀는 눈을 가늘게뜨고 뜬금없이 마트 생각에 잠겼습니다.
그리고 밖에서 나와서야 안건데 그녀는 평소에 잔 움직임이 많나봅니다. 몸이 갸웃거린다거나, 주의깊게 보지 않으면 알수없는 살랑거림이 많았습니나.
일할때는 의도적으로 주의하고 있는거려나요.
"자주 가시나봐요."
나중에 아주머님한테 데려다 달라고 해볼까.
그녀는 대형마트에 대해 인풋해놓고 눈을 깜박이며 또 다시 고개를 좌우로 추마냥 살짝 흔들었습니다.
"그러면.."
원래라면 적당히 거절했을터.
그러나 그녀는 무슨 변덕인지 알겠다는듯 고개를 끄덕이고 스스슥 바닥을 미끄러지듯 움직여 당신의 사선 뒤쪽에 섰습니다.
뭐 그냥 보폭이 좁아서 그렇게 보인거 뿐이지만요.
"그러고보니 공원도 가본적이 없네요."
생각해보니 공원의 존재를 몰랐던거 같기도.. -
22 연우주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12:15:09키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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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12:16:49어서 와요! 키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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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키라주 (pODRCwS/ZQ) 2021. 10. 11. 오후 12:25:00다들 안녕이에여~ 햄부거는 더블패티가 국룰이에여~
햄부거 먹었냐구요? 아녀! 그냥 생각난거애오! -
25 연우주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12:28:20연우:
003 맛있는것, 맛없는 것 중 가장 먼저 먹는 것은?
젓가락이 가까운것.
084 글을 쓸 때의 버릇
지극히 객관적으로 씁니다
232 히어로or빌런
만들어진 히어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07 자캐의_필체는
컴퓨터로 본 글씨체라면 다 쓸 수 있어요!
207 자캐는_떨어지는_꽃잎을_잡으면_사랑이_이루어진다는_말을_믿는가
믿나요?
연우 : "말이 되는 이야기인가요.."
연우, 이야기해주세요!
#shindanmaker #자캐썰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할 수 있는 최악의 욕은?"
연우: "저번에도 말한거 같은데요.."
"가장 크게 앓아 본 지병은?"
연우: "감기요, 아 지병이 아닌데 이건.."
"내가 졌어. 너에게 이길 수 없었어. 그게 다야. 할 말은?"
연우: "아뇨 그러니까 서까지 동행해주셔야 한다니까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야심한(?) 아침 진단 -
26 연우주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12:28:50>>24 (담쓰담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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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유진 - 연우 (nswdOgzm2s) 2021. 10. 11. 오후 12:32:44" 아무래도 지출을 최대한 줄일 필요가 있으니까요. "
경찰이 되기로 결심한 것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역시 공무원이라는 이유도 크게 작용했다. 흔히 말하는 철밥통, 엄한 짓만 하지 않으면 절대 잘리지 않는다는 그 안정성은 아무것도 없는 나에게 큰 메리트였다. 거기에 청해시로 오면서 주거용 오피스텔도 지원금을 받아서 들어왔으니 보육원을 나오면서 독립자금만 받은 나에겐 단비와도 같았다.
" 산책하는걸 즐기거나 하는게 아니면 가볼 일이 별로 없을 것 같네요. "
외진 곳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사람들이 흔히 다니는 동선에 있는 곳은 아니라 알기는 힘든 곳이었다. 그래도 막상 가면 조깅을 하거나 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많기는 했지만.
" 제 옆에 서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공원으로 가려다가 내 뒤쪽에 서는 그녀를 보고 말했다. 물론 두명이 나란히 가면 길을 막을 가능성도 있었지만 여기 길이 넓어서 그럴 걱정은 없어보였다. 그래도 어디에 서든 그녀 마음이니까 한번 권하는 것으로 끝내고 어깨를 한번 으쓱해보인다.
" 연우씨는 본가가 청해시에 있으신건가요? 아니면 자취중? "
친목도모라면 이런 정보 정도는 알아야한다고 생각한다. -
28 유진주 (nswdOgzm2s) 2021. 10. 11. 오후 12:35:41키라주 어서오세요!! 라고 써놓고 작성을 안눌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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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키라주 (pODRCwS/ZQ) 2021. 10. 11. 오후 12: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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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유진주 (nswdOgzm2s) 2021. 10. 11. 오후 12:37:24제유진:
286 취향을 드러내는 물건 세 가지
- 필기구, 자신 집의 컴퓨터, 컵받침
090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 중에 단 하나를 골라야한다면?
- 아이들.
113 남들에게는 별 거 아닌데 본인은 무서워하는 것은?
- 지렁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246 자캐의_춤_실력
.dice 1 100. = 87
높을수록 잘 춘다!!
62 자캐의_어린_시절_장래희망_vs_현재_직업
어린 시절엔 돈 많이 버는 회사원, 지금은 경찰.
제유진, 이야기해주세요!
#shindanmaker #자캐썰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과거vs현재vs미래. 가장 중요한 것은?"
제유진: 과거. 과거는 결국 현재와 미래에 영향을 끼치는 법이니까요.
"보이스피싱이 걸려 오면 어떻게 깨닫고 대처해?"
제유진: 허어 ... 경찰한테? 보이스피싱?
"난데없이 벼락부자가 되었다면 무엇부터 할 거야?"
제유진: 보육원 하나 지어서 거기서 조용하게 애들이나 돌보면서 살 것 같네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31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12:37:35>>24 하지만 이 레스를 보니 햄버거가 절로 먹고 싶어지네요. 조금 있다가 먹으러 갈까. 비도 그치는데..(고민중)
>>25 젓가락이 가까운 것으로 보아 정말로 편식은 안하는 것이 잘 느껴지네요! 그리고..ㅋㅋㅋㅋㅋ 확실하게 경찰로서의 모습은 잘 보이네요. 물론 그게 마냥 좋은 것인진 알 길이 없지만요. -
32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12:38:18>>30 역시 아이들을 정말로 소중하게 잘 느껴지네요. 이젠 말 하기도 입 아프지만 말이에요. 그리고 춤 잘 추는군요! 그 와중에 지렁이 무서워하는 거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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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12:38:52일단은 저도 일상 가능 펫말을 꽂아놓아야겠어요! 돌리고 싶은 분은 찔러주시고 지금은 일상 생각 없다 하시는 분들은 스루해주셔도 무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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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유진주 (nswdOgzm2s) 2021. 10. 11. 오후 12:44:21>>32 아이들한테는 일편단심 ... 사실 경찰 안했으면 유치원교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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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연우 - 유진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12:50:24"지출.."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는편은 아니란걸까. 저번에 동생 이야기도 있었는데.
그녀는 답지않게 여러가지 생각을 하다가는 너무 깊게 관여하지 말자 생각하고 눈을 감았다가 떴습니다.
괜히 참견해봐야 저쪽도 달갑지 않을테니까요.
"아.. 하긴, 저 집에만 있으니까요."
보통 집에서 공부를 하거나. 정말 가끔 친구를 만나거나. 그 외에는 어머니 곁에 있는게 전부였던 그녀입니다.
사실 공원만 아니라 가는곳 아니면 다 모른다고 봐도 됩니다.
완벽하게 모른다기보단 그냥 순찰 다니면서 여기에 이게 있다는 알지만. 그것이 특정 장소로서 기억되는게 아니라고나 할까요.
"옆이 편하신가요?"
상대는 그런 의미로 말한게 아니겠지만, 그녀는 잘 모르므로 살랑 살랑 옆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본가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여기에서 살고 있어요. 자취는.. 해본적 없네요."
왜 굳이 집을 놔두고 나가야하는지 모르겠다고. 그녀는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자취 해보신적 있는건가요?" -
36 연우주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12:51:41>>30 춤 잘추는 유지니.. (메모)
뭔가 현실적이면서도 이상적인 느낌이에요 -
37 여명주 (NM4g7WVlgE) 2021. 10. 11. 오후 12:54:42오늘의 여명주의 컨디션!
.dice 10 40. = 20 1일수록 저런... 100일수록 천하무적 -
38 연우주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12:56:05여명주도 어서와요 근데 100이 없는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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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신주◆KtQxTILCQM (geSz9N5OpQ) 2021. 10. 11. 오후 12:57:11(잠시 갱신하고 간다는 으아악)
미니 이벤트는 아무래도 이번주 금요일이 될 것 같습니다. 😎 (캡틴이 오케이 한다는 가정 하) -
40 연우주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12:59:29신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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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12:59:37>>37 주사위 상태가 이상한데요?! 아무튼 어서 와요! 여명주!
>>39 아이고. 많이 힘드신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신주! 네! 금요일 날 하셔도 무방해요! 물론 제가 바로 참여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먼저 하고 계셔도 상관없을테니까요! -
42 유진 - 연우 (nswdOgzm2s) 2021. 10. 11. 오후 1:04:01" 쪼들리는건 아니지만 좀 저축을 해둘 필요성도 있어서요. "
미래를 위해서라도 저금해야지 ... 내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일이니까.
" 쉬는날엔 집에만 있는게 가장 좋은게 아닐까 싶어요. 서에서 순찰 갈때마다 바깥은 많이 보니까. "
친구들은 다 서울에 있어서 만나러가는 것도 일이다. 비번날에 서울에 다녀오려면 아침과 저녁을 꼬박 희생해야하고 제대로 쉬지도 못하는 느낌이라 휴가가 주어졌을때나 갈 수 있었다. 그래도 항상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은 어제도 만났다는듯이 살갑게 대해줘서 즐겁게 놀다오는 편이다.
" 본가가 근처라니 그건 부럽네요. "
본가라고 할만한게 나한테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실 성인이 된 시점부터 보육원은 집이 아니니까.
" 지금도 자취하고 있는걸요? 사실 보육원에서 자라서, 따로 본가 같은건 없어요. "
예전에는 그 사실이 부끄러워서 숨기기도 했지만 이젠 담담하게 얘기할 수 있다. 내가 창피하게 여긴다면 밑의 동생들도 마찬가지로 창피하게 여길 것이고, 힘들게 우리를 돌봐주셨던 원장님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
" 혼자 산다는건 자유롭지만 조금은 외롭기도 하네요. 저한테는 청해시가 타향살이니까요. "
그래도 나는 양반이지, 외국에서 온 팀원들은 더 외롭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나는 언제든 가고싶을때 갈 수 있지만 그들은 아니니까. 그래도 그렇게까지 별건 아니라서 담담하면서도 가벼운 분위기로 얘기한 나는 가는 길에 카페를 발견하고선 그녀를 바라보며 말했다.
" 커피라도 하나 사서 갈까요? "
날이 좀 쌀쌀한 느낌이라 따뜻한 음료 한잔 정도는 있으면 괜찮을 것 같았다. -
43 유진주 (nswdOgzm2s) 2021. 10. 11. 오후 1:05:01여명주 신주 어서오세요!
>>36 유진이는 이상적인 삶을 지향하니까요! 하지만 이상주의자는 아니라서 현실에 타협하고 살고 있답니다 .. -
44 연우 - 유진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1:12:49"... 대단하시네요."
미래를 대비한다는건 말은 쉽지만. 사실 말만 그렇게하고 실제로는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그런식으로 말만 번지르르한 사람은 솔직히 귀찮기만 했습니다.
"제가 너무 활동적인 성격이 아닌가 싶지만요."
그녀는 작게 웃으면서 말했으나 애초에 활동적이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었죠.
아무튼 그녀는 부럽다는 말에 질문을 하려 했으나.
"본가가 근처가 아닌.."
그 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보육원에서 자랐다는 말을 듣자 황급히 말끝을 흐렸습니다.
뭐 이래봤자 할 말은 거의 다 나와버렸고. 그녀는 이건 실수했네요.. 하고 속으로 한숨을 쉬었습니다.
"죄송해요 쓸데없는 말을.."
보통 저런 가정사는 잘 이야기를 안하는 편일텐데. 그녀는 상당히 담담히 말하는듯한 당신의 표정에 의문을 가졌습니다.
아니면 제가 보기에 담담한거고 사실은 아니라던가? 역시 이런건 신경쓸때마다 머리가 아파옵니다.
"혼자 사는건가요?"
동생들은 또 따로 사는걸까. 그녀는 타향살이라는 말에 자신은 벗어나본 적 없어서 뭔가 어려워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갑자기 혼자 나가서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면 말이죠.. 좀 싫네요.
"제가 살게요, 안내 받는 입장이니까요."
그녀는 마침 옆에 보이는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사뿐 사뿐 걸어가며 비스듬히 당신을 돌아봤습니다.
"어떤게 좋으세요?" -
45 연우주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1:15:30얼마만의 정상적인 일상..
정상인가..? -
46 유진 - 연우 (nswdOgzm2s) 2021. 10. 11. 오후 1:32:50" 활동적인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니까요. "
정적인게 좋을때도 있는 법이다. 원래 사람이란 자기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해서 부러움을 느끼는 법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게 좀 덜한 편이긴 하지만, 그건 내 감정선의 한계라 어쩔 수 없다.
" 부끄러운 일도 아닌데 죄송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저도 아이들한테 항상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항상 강조하니까요. "
그저 자라온 환경만이 다를 뿐이고 독립하면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다 똑같은데, 심지어 부모가 멀쩡히 계셔도 우리보다 못한 사람도 존재하는데 우리가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당당해져야지 사람들의 인식도 바뀔테니까. 그녀가 무안하지 않게 웃으면서 얘기한 나는 그녀의 질문에 대답했다.
" 혼자 살아요. 스무살때부터 쭉 혼자 살았는걸요. "
셰어하우스 같은 것도 생각해봤지만 적어도 쉴때는 혼자인게 좋았다. 남 때문에 시끄럽고 그런건 별로 좋아하지 않기도 했고.
" 저는 따뜻한 차 종류로 부탁드려요. 음 ... 유자차? "
커피는 평소에도 많이 마시니까 오늘만큼은 안마시는게 좋겠다. 카페인은 많이 먹어봤자 좋을 것도 없고 ... 이미 몸의 절반이 카페인으로 이루어져있는 느낌이라 여기서 더 들어가는건 별로다. 주문을 넣고 기다리면서 나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 근데 사복차림은 감회가 새롭네요. 평소에도 이렇게 입고 다니시는건가요? "
팀원들이 제복이 아니라 다른 옷을 입고 다니는걸 보는건 감회가 새로웠다. 다들 비슷한 경찰복을 입고서 근무하니까, 각각의 개성이 담긴 사복을 보는건 뭐랄까, 다시 보인다고 해야할까? -
47 연우 - 유진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1:39:09"그렇긴 하지만요.."
그녀는 자신이 활동적인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그런가? 싶기도 했기에 쉽사리 답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밖에 나가는걸 싫어하는건 아닌데. 참~ 애매하네요.
"...."
부끄러운게 아니다라. 그녀는 그 말을 속으로 되내이다가 멋진 마인드라고 미소지은뒤 직원에게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뒤이어 유자차도 주문을 넣고 잠시 기다리면서 혼자 사는게 어떤 기분일지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불편한건 없나요?"
장도 봐야하고 밥도 해야하고, 청소도 해야하고. 그녀는 하루가 바쁠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쉬는날에도 쉬기 힘든거 아닌가.. 하고 중얼거리기도 했죠.
"내 대체로 이렇게 입기는한데, 이상한가요..?"
가디건에 셔츠, 바지. 아니면 원피스. 이런 느낌이기에 확실히 제복과는 많이 다르긴 했습니다.
그녀는 당신의 질문에 뭔가 별로인가.. 싶어서 자신의 옷깃을 슬쩍 들면서 살폈습니다.
지금까지 누군가에게 평가를 받거나 한적이 없었으니까요. 그래도 그녀도 여성이므로 패션에 신경이 쓰이는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누구한테 자주 보여줄 일도 없어서.." -
48 연우주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1:42:39>>47 요상한 오타..
내 대체로 -> 네, 대체로
!! -
49 알데주 (D0EjWbEwGs) 2021. 10. 11. 오후 1:47:34(일상 팝콘중)
-
50 연우주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1:48:03어서와요!
저도 팝콘! -
51 알데주 (D0EjWbEwGs) 2021. 10. 11. 오후 1:52:45(팝콘 내밀기)
안녕하세요 연우주! -
52 연우주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1:55:51>>51 (팝콘 쓰담쓰담)(?)
-
53 유진 - 연우 (nswdOgzm2s) 2021. 10. 11. 오후 1:56:50" 처음엔 불편한게 많았는데 이젠 몸에 익어서 그런건 없어요. "
사실 보육원에 있을땐 빨래 같은 것들도 몇명씩 같이 가서 널고 온다고 힘들었고, 밥 같은 것들도 설거지는 우리가 도와드리곤 했는데 그 엄청난 양에 몇명이 달라붙어서 겨우 끝낸적도 많았다. 차라리 혼자사는 지금이 설거지도 적고 빨래도 적어서 마음이 편했다.
" 가끔은 외롭기는 하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까요. "
다시 한번 어깨를 으쓱하며 말했다. 친구들도 다 서울에 있는 마당에 청해시에서는 만날 사람이 없었다. 그래도 정말 우연히 예전부터 알던 사람들이 같은 팀이긴 했지만 비번날이 겹쳐야 만나던가하지, 그러기엔 쉽지 않았다.
" 이상할리가요. 예뻐요. 되게 잘 어울리시는데요? "
제복과는 다른 느낌이긴 했지만 그래도 상당히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팀원들이 하나같이 선남선녀들이라 뭘 가져다놔도 예쁠 것 같긴했지만 그래도 자기한테 어울리게 입는 것도 능력이다.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인 나는 이어지는 말에 답했다.
" 지금 저한테 보여주셨네요. 다른 분들도 나중에 만나게 되실지 모르겠지만, 다들 잘 어울린다고 생각할꺼에요. 원래 예쁘시잖아요? "
그러다 주문했던 음료들이 나오고 내 몫의 유자차를 받아든 나는 다시 공원쪽으로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멀리 있는 곳은 아니라서 저 멀리 공원입구를 가리키는 표지판이 보였다. -
54 유진주 (nswdOgzm2s) 2021. 10. 11. 오후 1:57:02알데주 어서오세요!
-
55 알데주 (D0EjWbEwGs) 2021. 10. 11. 오후 2:01:09>>52 어째서 팝콘을???(혼란!)
안녕하세요 유진주! -
56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2:04:08어서 와요! 알데주!!
-
57 알데주 (D0EjWbEwGs) 2021. 10. 11. 오후 2:05:43캡틴도 안녕하세요~!
-
58 연우 - 유진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2:07:29"익숙해진거네요."
그래도 적응하면 되는걸까. 그녀는 자신도 혼자 살게되면 결국 적응하게 되는걸까~ 생각하며 또 무의식중에 살랑 살랑 몸을 움직였습니다.
날이 조금 춥기도해서 더욱 그러는면도 없지않아 있지만. 집에서도 혼자 있을때 자주 이랬으니까요.
"... 그럴땐 어떻게 하나요?"
그리고 외롭다는 말에, 그녀는 뭔가 생각났는지 뜻밖의 질문을 하며 당신을 바라봤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외로울때 어떻게 지내는걸까. 일상적인 대화를 본인이 거부하는 그녀로서는 물어볼 기회도 없는 말이었습니다.
물론 자기가 그렇게 하는거니까 누굴 탓할 수 없습니다만.
"아, 그럼 다행이지만요.."
이상해서 물어봤던건 아니구나.. 그녀는 다소 안심하면서 옷깃을 내렸습니다. 곧 음료가 나왔고.
자신은 아메리카노를 받아 다시 당신을 따라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눈앞에 두고 못생겼다고 말하는 사람은 적지 않나요?"
아 물론 그녀는 자신이 예쁜건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간에 그녀는 공원입구가 보이자 입술을 달싹이다가 입을 열었습니다.
"... 다들 흉악 범죄자를 많이 만나본걸까요." -
59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2:07:41신주의 사정으로 노래방 이벤트는 금요일에 시행된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다들 참고해주세요!!
-
60 연우주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2:08:12>>55 팝콘이 기여워서요?
노래방! -
61 알데주 (D0EjWbEwGs) 2021. 10. 11. 오후 2:15:10>>60 (듣고보니 맞는 말이군 반박할 수 없다)
노래를 미리 선곡해둬야 하겠네요(끄덕) -
62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2:21:04그러면 저는 잠시 밖에 외출을 좀 하고 올게요! 갔다와서 일상을 굴리던지 뭘 하던지 해야겠어요! 다들 즐거운 연휴 보내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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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알데주 (4UKVJJQQ2Y) 2021. 10. 11. 오후 2:22:42다녀오세요!
당분간은 일상 돌릴 짬이 안 날 것 같아 슬픈... -
64 이름 없음 (NM4g7WVlgE) 2021. 10. 11. 오후 2:23:04노래방 이벤트!
여명주 본인의 노래방 플레이리스트...가 아닌 부르고 싶었지만 못 부른 플레이리스트를 들고 오도록 하죠! -
65 연우주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2:26:36다녀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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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유진 - 연우 (nswdOgzm2s) 2021. 10. 11. 오후 2:40:09그녀의 말에 그저 고개를 끄덕였다. 무슨 일이던 익숙해지는 법이니까. 그러다 그녀가 몸을 조금씩 움직이는 것을 보았다. 아까도 저러시던데, 어디 불편하신게 아닐까 싶어서 물었다.
" 날씨가 좀 쌀쌀한데, 혹시 좀 추우신가요? 제 외투라도 드릴까요? "
그렇게까지 추운 날씨는 아니었지만 긴팔에 야구점퍼를 걸치듯이 입고나와서 외투 벗는다고 그렇게까지 추울 것도 없었다. 추위에 강한건 아니었지만 이 정도 날씨는 시원하다고 느낄 정도였으니까. 단지 따뜻한걸 좋아해서 좀 챙겨입고 나왔을뿐이다.
" 문득 그런 기분이 들면 잠을 잔다던가, 친구들에게 전화를 건다거나 하죠. 청해시에도 친구가 생긴다면 만나자고 연락해서 불러내지 않을까요? "
사람들이 많은건 좋아하지 않았지만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즐기는 편이다. 따로 취미가 없는 것도 아니지만 역시 외로울땐 사람을 만나는 것만큼 좋은게 없었으니까. 다른 것으로 자신을 달래는 것도 한계가 있는 법이다.
" 그것도 맞는 말이지만, 지금까지 제가 하는 말에는 일말의 거짓도 없었으니까요. "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칭찬을 빈말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야 초면부터 이상하다고 지적하는 사람은 많이 없으니까. 물론 나도 그렇게 빈말로 얘기한적도 많았지만 지금만큼은 절대 아니었다.
" 글쎄요, 저도 만나본 적은 거의 없으니까요. 여기 오기전에 딱 한번 만나본게 전부에요. "
공원을 향해 가면서 그녀의 질문에 나는 잠시 뜸을 들였다가 얘기했다. 흉악범, 연쇄살인범 같은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치안이 좋은 대한민국 특성상 일반적인 경찰들이 만나기엔 쉽지 않은 유형이지 않을까.
" 그래도 살면서 한번도 안만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경찰이 할 말은 아니지만. "
공원 입구에 다다르자 여러 사람들이 오고가는게 보인다. 호수를 중심으로 산책로가 형성되어있는 공원은 이곳저곳에 작은 분수가 올라오고 있고 여러 꽃과 나무가 아름답게 조성되어있는 곳이었다. -
67 연우 - 유진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2:50:05"어.. 아뇨, 그럴 필요까지야."
여름이라 생각했는데 어느새 살짝 쌀쌀해진 날씨덕에 조금 추운것도 사실이었지만.
그래도 남의 외투를 빌려 입는다는건 너무 민폐가 아닐까. 그녀는 그런 생각이 들었기에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친구.."
전화를 거는건가요. 그녀는 자기가 다른 친구에게 전화를 먼저 걸어본적이 없었기에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용건이 있으면 문자로 짤막하게 해서 직접 만나서 해결했고. 놀자고 부른적도 없었으니까요. 보통 불러주는건 상대편이었습니다.
그러면 남는건 자는거 밖에 안 남으니까... 으음.
"일말의 거짓도, 인가요? 정말로요?"
그녀는 거짓이 없는 사람을 만나본적이 없었기에 당신과 거리를 좁혀 빤히 바라봤습니다.
정말 시선으로 뚫어버릴 정도로 아주 빤히- 말이죠.
"뭔가 이번도, 저번도 그렇지만 다들 대처하는게 능숙해보여서요."
뭐 그것도 잠시. 그녀는 곧 거리를 벌리더니 커피를 한모금 들이킨뒤에 당신의 말에 답했습니다.
뭔가 화내는듯한 사람들도 있었고. 해외에서 온 사람들도 있어서 더 그런걸까요?
"하지만 이 팀에 있는 이상 계속 만나게 될테니까요. 뭔가 그렇게.. 무력으로 제압하는게 어렵다고나 할까.."
아니, 제압이 문제가 아니라 전투과정의 문제였습니다. 그녀는 객관적으로 예쁜 풍경을 바라보며 눈을 가늘게 떴습니다.
지금까지 해봤자 팔을 잡아서 구속하는 정도였는데. 사람에게 익스파를 사용하고, 기절시키기 위해 물리적으로 공격하는.
그런 정도의 제압과정은, 그녀로서는 다소 회의감이 드는 부분이었고.
"부서랑 안맞는걸지도 모르겠네요." -
68 애쉬주 (em2ARVWWt2) 2021. 10. 11. 오후 2:57:44207 자캐는_떨어지는_꽃잎을_잡으면_사랑이_이루어진다는_말을_믿는가
> 안 믿는다..사랑은 직접 나서 얻어내고 쟁취해야지 미신에 기대면 안 됨..그러면 이미 뺏겨있음..
99 자캐에게_이능력이_생긴다면_어떤_능력
> 사이코메트리를 이미 가지고 있지..🤔
애쉬, 이야기해주세요!
#shindanmaker #자캐썰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하품) 안녕..ㅇ<-< -
69 연우주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3:04:19어서와요! 애쉬는 현실적인 로맨티스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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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애쉬주 (em2ARVWWt2) 2021. 10. 11. 오후 3:23:18연하~ 사랑은 쟁취하는 것...그 이후의 감정 공유를 고려하면 이것저것 다 생각해야하니 미신은 필요가 없다..(훌쩍
-
71 유진 - 연우 (nswdOgzm2s) 2021. 10. 11. 오후 3:24:57" 저는 괜찮으니까 혹시 필요하면 말씀해주세요. "
어릴적부터 내껀 없고 동생들이랑 나눠쓰면서 살아서 그런가 지금도 물건에 대한 애착이 별로 없는 편이었다. 그나마 남들한테 받은 선물 정도만 챙기고 나머지는 선뜻 줘버리는 일도 많았으니까.
" 그래도 팀에 대학교에서 알고 지내던 사람들이 있어서 그나마 낫다고 할까요. 밖에서 만나기엔 비번날이 겹칠 일이 많지 않지만요. "
가을 선배랑 소라는 지금 만나서 얘기해도 스스럼없이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편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래도 아는 사람이 더 많아지면 한동안 근무해야할 이 청해시에서도 그렇게 외로울 일은 많지 않을지도 모른다.
" 적어도 지금까지의 대화에선 하나도 없었는걸요. "
빤히 바라보는 시선에 잠깐 눈을 마주쳤다가 이내 시선을 돌려버린다. 누군가와 길게 눈을 마주치는 것은 면역이 없다.
" 능숙하다고 해야할까요? 다들 익스퍼 범죄자를 상대하는건 처음일텐데요. "
우리 팀의 그 누구도 전문가라고 할 수가 없다. 우리는 최초의 대 익스퍼팀이니까. 우리의 활동이 곧 가이드라인이 될지도 모르는 이 상황에서 두번의 상황으로 능숙해진 사람은 없을 것이다.
" 사실 그게 어려운건 비단 연우씨만 그런게 아닐꺼에요. 우리의 익스파가 상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알 수 없으니까요. "
일반적인 범죄자도 무력을 사용하다 다치는 경우가 허다한데 하물며 위력을 가늠조차 할 수 없는 익스파를 이용하는건 당연히 망설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다만 망설임이 없어보이는건 무언가 확고한 신념이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
" 부서랑 안맞는다, 라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고 봐요. 근데 인생은 자기자신을 위한 것이니까 너무 힘들면 옮겨도 괜찮을지도 몰라요. "
부서랑 안맞는다는 말은 누구나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터이다. 위험해서 생명수당까지 나오는 이 팀에 적성이 맞는 사람보단 안맞는 사람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
" 그래도 저는 연우씨가 충분히 잘할거라고 믿어요. 연우씨가 저를 믿고 계신다면, 저도 그만큼 당신을 믿을 수 있으니까요. 그게 팀이고 동료가 아닐까 싶어요. "
앞으로도 위험한 일은 더 많을테니까. -
72 연우 - 유진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3:34:12"그럼 선배도 필요하면 말해주세요."
누가봐도 자신이 가볍게 입었는데요? 물론 진지하게 한 말은 아니고 그냥 농담이었으므로 그녀는 작게 입꼬리를 올렸습니다.
"아.. 그런가요. 저는 아는 사람은 없어서, 하지만 신기하네요."
우연히 만나게 된거잖아요? 그녀는 그렇게 덧붙이며 그런걸 보통 인연이라고 말하지 않냐고 물었습니다.
그녀의 인간폭은 심각하게 좁았으므로 어디서 누군가를 우연히 다시 만났다~ 이런 일은 신기한 일이었습니다.
"그 말은 믿도록 할게요."
시선을 피해버리는 당신의 모습에 그녀는 왜 그러지? 하고 일단 살짝 더 떨어졌습니다.
물론 아무리 그녀라도 이 부서의 사람들이 비교적 착한 사람들인건 알고 있습니다. 알고는..
"아.."
그리곤 이어지는 말에 그녀는 그건 그렇네. 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가끔 우연히 익스퍼 범죄자를 제압할 순 있었겠지만.
이런식으로 팀이 만들어진적도 없으니 확실히 어디든 간에 경력자일린 없었습니다.
그녀는 간단한 사실도 늦게 깨달을 정도로 상태가 안좋나.. 하고 발걸음을 늦췄습니다.
"신념인가요, 선배도.. 있나요?"
신념? 그녀에게 그런건 없었습니다.
남 흉내내기에 바쁘고 그저 올바르니까 개의치않고 할 뿐이니까. 자신의 신념이라니 그런게 있을리 만무했죠.
그러한 생각을 하며 그녀는 나뭇가지에 달린 꽃 앞에 멈춰서서 가늘게 뜬 눈으로 손을 뻗었습니다. 꽃..
"어째서죠? 그저 팀이고 동료니까.. 믿을 수 있는건가요."
나는 당신들을 믿고있지 않는데. -
73 연우주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3:34:44>>70 그런 당신을 위해 여기 사랑에 빠지는 비약을 199원에 팔아요!
-
74 나기토주 (S3TSZ5Zk36) 2021. 10. 11. 오후 3:59:14히네노 나기토의 오늘 풀 해시는
오너조차_잊고있었던_자캐의_설정
- 오너조차 잊었다면 완전히 까먹은 것이니 잊어버려서 모릅니다(신지로 짤)
어... 웬만한 건 tmi로 풀어서 진짜 생각나는 게 없음 o(-(
자캐의_응석_부리는_방식
- 직접적으로 해달라고 떼쓰기보다는~
안 될까요...? 정말요....? 네? 정말정말 진짜....?😢하고 엄청 애절하게 쳐다봐 :3
잠자는_중_모기가_승부를_건다면_자캐는
- 「나가…」한 마디면 모기가 알아서 나가줘. 으윽 부럽다...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갱신하고 가~~~~~ (。´∀`)ノ -
75 연우주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4:00:00어디가는지 몰라도 잘 다녀와요~
-
76 유진 - 연우 (K19Gm0z8O6) 2021. 10. 11. 오후 4:07:11" 확실히 신기하긴하죠? "
물론 경찰대 출신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그 경찰대 출신 중에서 나랑 친했던 두명이 익스퍼라서 같은 익스퍼 대응팀으로 들어오게 되는 것은 기가 막힌 우연이라고 할 수 있을터. 그러니까 그녀 말대로 인연이라고 해도 괜찮을 정도다.
" 하지만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저랑 연우씨가 여기에 이렇게 서있는 것도 인연이라고 부를 수 있으니까요. "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경찰에 들어온 익스퍼들이 얼마나 될 것이고, 그 중에서 소라의 스카웃으로 들어올 확률은 또 얼마나 되겠어요. 웃으며 덧붙인 나는 고개를 돌려서 호수 한가운데를 바라본다. 분수에서 나오는 물에 의해서 일정한 주기로 일렁이는 호수의 표면은 바라보고만 있어도 차분해지는 느낌이었다.
" 저한테도 신념 같은건 없어요. 근데 여기서 내가 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다칠수도 있으니까요. 차라리 내가 다치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
이렇게 말했을때 누군가는 호구냐고 질책한적이 있었지만, 어릴때부터 살아온 태도는 쉽사리 바뀌는게 아니었다. 진입할때도 내가 먼저, 나올때도 내가 가장 늦게. 지금까지 이렇게 살았으면 좀 이기적이 될법도 한데 말이다.
" 믿으니까 팀이고 동료인거죠. 남이 나를 먼저 믿어주길 기다리는건 너무 늦어요. 당장 위험한 범죄들이 계속 일어날텐데 언제까지 이 사람들을 의심할 수는 없잖아요. "
그녀의 시선을 좇자 그곳에는 꽃이 있었다. 꽃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이게 무슨 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예쁜 꽃이라고 생각하며 웃어보인다.
" 뭐, 개인적인 생각이니까요. "
남에게는 강요할 수 없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
77 연우주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4:11:15캐들이 너무.. 천사야..
-
78 유진주 (K19Gm0z8O6) 2021. 10. 11. 오후 4:12:42호에엥 연우도 천사에요
-
79 연우 - 유진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4:21:28인연...
그녀는 당신의 말에 구태여 고개를 돌리지 않은 상태로 생각에 잠겼습니다.
얼마 없는 친구들.. 그들과의 관계를 맺는것만해도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고 실패가 있었습니다.
... 아뇨 사실 그건 그들이 다가온거지 그녀는 아무것도 제대로 한게 없었습니다.
"빈말이라 해도, 그렇게 생각해준다면... 그러네요. 어쩌면 기쁠지도 모르겠어요."
이건 헛소리인걸까요. 그녀는 꽃잎을 살짝 살짝 만져보며 눈을 깜박였습니다. 그리고 곧 호수쪽으로 시선을 돌렸고.
만지고 있던 꽃을 놓고서 몸을 돌렸습니다. 같은걸 보고있다는 생각은 하지 못하고 있지만요.
"그게 신념이지 않을까요? 그 누구의 뜻도 아닌 자신의 생각이잖아요."
나는. 그런거 없어.
그녀는 머리속에 떠오른 생각을 재쳐두고 후우- 하고 작은 심호흡 후에 당신을 향해 몸을 돌려 시선을 맞췄습니다.
"말로는 쉽지만, 정말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진짜배기겠죠."
아무리 같은 부서고, 경찰이지만. 남을 믿는다는게 쉬운건 아니니까. 형식적인 관계로서 잘 대해주는 사람은 널리고 널렸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그녀는, 당신이 한 말이 진심인지 모르는 사람이니까.
그녀는 그저 미소를 띄우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래도 공원에 오니 조금 숨이 트이네요. 잠시 있다가 가야겠어요."
그녀는 벤치쪽으로 느린 발걸음을 옮기며 당신에게 말했습니다.
"안내해줘서 고마워요. 하지만 날도 쌀쌀하고 슬슬 마트에 들렀다가 돌아가시는게 낫지 않겠어요?" -
80 유진 - 연우 (K19Gm0z8O6) 2021. 10. 11. 오후 4:38:31" 빈말은 아니지만, 기쁘게 생각해준다면 다행이에요. "
그녀가 꽃을 만지작거리는 것을 가만히 바라본다. 꺾어다가 줄까 싶었지만 굳이 손이 닿는데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렇게 호수를 말없이 바라보다가 들려온 당신의 말에 잠시 생각에 잠긴다. 이런걸 신념이라고 불러도 되는걸까.
" 그렇게 거창하게 부를만한건 아닌것 같네요. 사실, 신념이라는건 그냥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는게 아닐까 싶으니까요. "
그걸 거창하게 포장해서 신념이라고 말하는게 아닐까. 자신이 신념으로 갖고 있다는 것은 지금까지 내가 그 기준으로 행동해왔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결국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하는 것과 같은거지.
" 맞아요. 말로는 쉬워요. 그래도 노력해야겠죠? "
그래야 팀일테니까. 위험한 상황에 놓일 일이 많으니까 그만큼 서로를 믿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당신이 나를 믿지 않더라도 나는 당신을 믿어야한다. 너무 소년만화 같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 이외에 좋은 수단은 떠오르지를 않는다.
" 공원이 맘에 든다니 다행이에요. "
그러다 당신의 말에 손목시계를 바라본다. 헉,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 아직 집안일 할게 좀 남아있어서 슬슬 돌아가볼 시간이기는 했다. 하지만 그 전에 하고싶은 말이 있었기에.
" 슬슬 가볼 시간이긴 하네요. 그럼,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었는데 말이에요. "
" 저희 동갑이기도 하니까 친구하는건 어때요? 청해시에 아는 사람이 많이 없으니까요. "
어때요? 눈을 반짝이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안된다고 하면 어쩔 수 없겠지만, 밑져야 본전이다. -
81 연우주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4:38:49(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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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유진주 (ajhNWiR.DY) 2021. 10. 11. 오후 4:45:51((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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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연우 - 유진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4:48:50"그렇다면 반대로 아무튼간에 선배가 가지고 있는 그건, 신념이 맞겠네요."
거창한게 아니라면, 그렇기에 결국 그것도 신념.
그녀는 말이 되는거 같으면서도 아닌거 같은 논리로 말하며 미소지었습니다. 솔직히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글쎄요, 뭔가 이것저것 생각하는게 바보같이 느껴져 버린거 같기도 하고요.
"노력인가요?"
노력이라.. 그녀는 그 말을 되내이다가 자신을 되돌아봤습니다. 저는, 노력을 했던가요.
눈을 깜박. 그리고 다시 호수를 한번 바라본 그녀는 잠시 후에 입을 열었습니다.
열려고 했습니다.
".........."
그녀는 당신이 한 말에 정말 드물게도 놀라는 표정으로 황급히 고개를 돌려 당신을 바라봤습니다.
불과 몇초정도였지만, 평소 잘 하던 시선처리도 못할 정도였던가요.
"어, 아.. 네. 그럼요."
이제와서 뭘 그렇게 당황하는거죠. 그녀는 언제 그랬냐는듯 평소처럼 돌아와 생긋 눈웃음을 지었습니다.
으례 있는 말일뿐인데 확실히 오늘 상태가 안 좋은거 같기는 합니다.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요 근래 이런저런 일도 있었고.."
이곳에서 계속 살았는데도 이런 일이 있던적은 없었는데.
그녀는 순수한 걱정 차원에서 당신에게 말했습니다. -
84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4:49:31슬슬 외출을 마치고 한가롭게 돌아온 캡틴이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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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연우주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4:51:57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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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4:59:36연우주도 그렇고 다른 분들도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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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화연주 (gt55mik0gM) 2021. 10. 11. 오후 5:06:02등장! 일상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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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5:11:19어서 와요! 화연주! 저도 일상은 구하고 있지만 바로 전에 돌린게 화연주였으니! 아마 다른 분들도 일상을 구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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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유진 - 연우 (3aZmIKxXls) 2021. 10. 11. 오후 5:26:07" 선배는 아니지만 말이에요. "
선배 소리는 지겹도록 들었다. 다른 애들은 들으면 좋아라하던데 나는 학교에서도 경찰에 와서도 계속 듣고 있으니 별로였다. 기분이 나빠진다기보단 그냥 별 감정이 안든다고 해야하나. 차라리 이름으로 불러주는게 훨씬 나을지도.
" 아, 놀라는 표정은 처음 보네요. 그럼 앞으로 잘부탁해요? "
친구가 되자는 말이 저렇게 놀랄만한 일인가 싶었지만, 직장에서 친구를 만드는게 또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니까. 어쨌든 나에게는 완벽한 타향인 청해시에서 친구가 생긴다는건 좋은 일이라 싱글벙글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당신의 눈웃음에 나도 같이 웃어보여준다.
" 이젠 친구니까, 이름으로 불러주면 좋겠네요. 아 물론 싫으면 안해도 괜찮지만요. "
조금 짓궂은 요구려나. 그래도 선배 소리는 나에겐 좀 별로라서. 그러다 이어진 당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요즘 흉흉하긴 하니까. 청해시 시민들 사이에서도 안좋은 소문이 도는 것 같고 ...
" 도망 하나는 자신 있으니까 걱정하지말아요. "
그렇게 얘기하고선 핸드폰을 들어서 공원의 사진을 한장 찍었다. 나중에 보여줄 사람들도 있고 하니까. 그렇게 다시 갈 채비를 마치고서 나는 당신을 바라보며 말했다.
" 그럼 내일은 또 근무겠네요. 서에서 봐요? "
여기서 마트까지 ... 좀 거리가 있었지만 운동하는셈 치고 걸어가면 되겠지. 밥은 또 뭘 먹어야하나, 하는 생각을 하며 마트를 향해 걸음을 옮긴다.
//막레이려나요! 아니면 다음을 막레로 해주셔도 괜찮아요! 수고하셨습니다 >< -
90 연우주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5:36:23(뭐라 더 쓰려고 했지만 여운을 생각해 포기)
막레로 받을게요! 수고했어요 유진주 (쓰담) -
91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5:36:49두 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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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유진주 (3aZmIKxXls) 2021. 10. 11. 오후 5:40:06헤헤 친구 먹었다!! 연우주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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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5:41:11역시 캡틴으로서는 이렇게 관계가 점점 형성되고 인물관계도가 만들어지는 것이 되게 보기 좋아요! 이런 맛에 익스레이버도 이끌고 이렇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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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유진주 (3aZmIKxXls) 2021. 10. 11. 오후 5:46:36역시 캡틴이 짱이에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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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5:51:16네?! 어째서 그런 결론이 나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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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연우주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6:03:17맞아요 캡틴이 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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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6:04:33여러분들이 훨씬 짱이에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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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6:15:53그리고 캡틴은 캡틴 나름대로 일상을 계속 구하고 있으니 나중에라도 돌려보고 싶은 분이 계시면 얼마든지 얘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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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연우주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6:33:34재갱재갱
친구.. 과연 그럴까! (?) -
100 여명주 (NM4g7WVlgE) 2021. 10. 11. 오후 6:34:26여명주의 등장인 거시에오... 일상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고 있는건지, 어려운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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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연우주 (wLL9OGOnHM) 2021. 10. 11. 오후 6:35:58어서와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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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6:39:00연우주와 여명주 둘 다 안녕하세요!! 그리고 저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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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연우주 (wLL9OGOnHM) 2021. 10. 11. 오후 6:39:50저도 식사를 준비중이죵
다녀와요~ -
104 유진주 (3aZmIKxXls) 2021. 10. 11. 오후 6:43:41>>99 (시무룩)
맛있는 저녁을 먹고 온것이에오 :3 -
105 연우주 (wLL9OGOnHM) 2021. 10. 11. 오후 6:45:54맛있게 먹었다니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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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유진주 (3aZmIKxXls) 2021. 10. 11. 오후 6:59:14조금 이따가 다시 일상을 구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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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연우주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7:05:55(스담담)
오늘은 몸상태의 한계가.. (풀썩 -
108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7:13:05그리고 다시 저녁을 먹고 돌아왔어요! 탕수육 맛있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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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유진주 (3aZmIKxXls) 2021. 10. 11. 오후 7:24:50캡틴 어서오세요! 연우주는 괜찮으신가여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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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7:29:04피곤하신 분들은 푹 쉬시고 그러기에요! 내일부터 다시 평일이니까요! 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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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8:00:03그리고 캡틴은 쭉 일상을 구하고 있으니 MPC와 돌리고 싶은 분은 얼마든지 찔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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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사민주 (y6jZCxDGJo) 2021. 10. 11. 오후 8:11:47갱신합니다~~ 다들 굿밤입니다 ^___^ 요즘은 시원해서 쾌적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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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8:15:22어서 와요! 사민주! 확실히 날씨가 많이 서늘해지긴 했어요! 내일부터 더위 걱정은 없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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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8:44:26.dice 1 2. = 1
1.소라
2.예성 -
115 애쉬주 (n0WGHiacNI) 2021. 10. 11. 오후 8:48:22ㅇ>-< 술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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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최소라 - 풀리지 않는 것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8:57:43서 건물이 있는 건물의 1층. 카페가 있는 곳에서 소라는 여유롭게 앉아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허나 그 자리에 앉아있는 것은 그녀만이 아니었다. 다른 누군가. 또 다른 누군가가 그 자리에 앉아있었다. 테이블엔 바닐라 라떼 하나, 그리고 오렌지 주스 하나. 이렇게 두 개가 놓여있었다. 소라가 바닐라 라떼를 드는 것으로 보아 오렌지 주스는 상대가 선택한 음료인듯 했다.
"솔직히 어떻게 생각해?"
"어떻게 생각하냐니. 무슨 의미야?"
"작은 사냥개는 지금 이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거야."
작은 사냥개라는 표현에 상대는 순간 당황했는지 고개를 빠르게 이리저리 돌렸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소라는 웃음을 터트리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리고 걱정할 것 없다는 듯이 방금 자신이 '작은 사냥개'라고 부른 이를 바라보면서 손을 휘저었다. 그 모습에 '작은 사냥개'라고 불린 이는 찌릿하는 눈빛으로 소라를 노려보다가 볼을 약하게 부풀리다 공기를 밖으로 빼냈다.
"이상한 표현 쓰지 말아줬으면 좋겠는데?"
"작은 사냥개 맞잖아. 매번 쓰는 그거."
"비밀엄수가 있어. 비밀엄수가. 그런 장난을 칠 생각이라면 난 먼저 자리에서 일어설게."
"장난이야. 장난. 아무튼 그래서 어떻게 생각해? 두 건이나 발생했잖아."
"말해두는데 둘 다 이후 측정에선 B급으로 측정되었어."
무슨 이야기를 하는 것일까. 방금 전까지 장난스러웠던 말들은 이내 곧 진지한 분위기로 바뀌었다. 적어도 소라는 입을 꾹 다물고 납득이 안된다는 듯이 고개를 저으면서 분명한 목소리로 반론을 던졌다.
"불가능하지 않아? A급을 낸 이들이 어떻게 B급으로 다시 측정이 되었다는거야?"
"그건 우리들 쪽에서도 조사중이야. 물론 아직 단서는 잡히지 않았어. 밝혀지는 게 있으면 바로 응답할게."
"내가 보내준 파편은? 이번에도 그 파편이 나왔다는 말이 있는데 그 파편에선 무슨 반응이 없어?"
"유감스럽게도 없어. 애초에 그거, 그냥 장식 아니야?"
"...글쎄. 적어도 한 건 더 케이스가 동일한게 있다면 분명하다고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여러모로 모르겠다는 듯이 소라는 괜히 자신의 머리를 북북 긁었다. 이어 '작은 사냥개'도 목을 축이겠다는 듯, 주스를 들어 목을 채웠다. 둘 다 잠시 아무런 말도 없었고 그 상황 속에서 먼저 입을 연 것은 다름 아닌 소라였다. 지금은 복잡한 생각을 하지 않겠다는 듯, 그녀는 분명한 목소리로 상대에게 고했다.
"됐어. 일단 아는게 있으면 바로 연락해줘. 솔직히 말해서 그리 좋은 예감이 안 들어. 뭔가가 있어. 뭔가가 있는데 그게 뭔질 모르겠어. 심문을 하니까 신의 축복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사이비 종교라도 있는 거 아니야?"
"적어도 우리가 파악하는 바, 익스퍼와 관련된 사이비 종교는 없어. 물론 아무도 모르게 숨어서 일어나는 거라면 파악하지 못하는걸지도 모르지만..."
"역시 요원이라고 해서 모든 것을 다 아는 건 아니구나?"
"우리라고 만능은 아니니까."
태연하게 대답을 하면서 둘은 동시에 한숨을 약하게 내쉬었다. 이번 사건, 그리고 저번 사건. 둘 다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었으나 그 사실은 마치 안개 속의 희미한 실루엣마냥,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그것이 답답하다는 듯 소라는 다시 한 번 한숨을 내쉬었고 괜히 천장을 바라보며 작게 중얼거렸다.
"왜 우리 팀이 결성되고 나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거야. 대체 왜..."
"술이라도 해줄까?"
"됐어. 오늘은 빨리 들어가서 히어로 영화 볼거야."
투정부리는 목소리를 내며 소라는 '작은 사냥개'의 제안을 거절했다. 아무래도 그녀는 그녀 나름대로 상당히 머리가 아픈 모양이었다. 어딘가에서 조용히 굴러가는 인과의 끝에서 기다리는 사실. 그리고 그 인과를 당기고 있는 진실이 무엇인지를.
그림자는 생각보다 짙었다. -
117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8:58:09어서 왜요! 애쉬주! 술 드시는 모양이군요! 이렇게 참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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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연우주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9:00:31그럼 난 큰 사냥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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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9:17:22ㅋㅋㅋㅋㅋㅋ 아닛. 큰 사냥개가 되면 어떡하나요! 연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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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9:22:02일단 전 잠시 샤워를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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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여명주 (NM4g7WVlgE) 2021. 10. 11. 오후 9:24:51여명주가 잠시 왔어요! 응원하는 팀이 이기는건 날 미소짓게 만드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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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9:52:02그리고 샤워를 마치고 다녀왔어요! 개운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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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유진주 (DLgqHCRMwg) 2021. 10. 11. 오후 9:57:02캡틴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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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나기토주 (S3TSZ5Zk36) 2021. 10. 11. 오후 9:57:31갱신이야~~~~~~~!!!!!!
오늘은... 일ㄹ상..... 하려고 했는데 오늘도 따라주지 않는 육체........ o(-(
내일은 진짜 할것임....내일은.....찐으로................... -
125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9:58:58유진주와 나기토주 둘 다 안녕하세요! 일상이 힘들면 어쩔 수 없는 거죠! 기력이 안 따르는데 어쩌겠어요.
아무튼 이대로 조용히 있긴 애매해서 떡밥겸 >>116을 살며시! -
126 유진주 (DLgqHCRMwg) 2021. 10. 11. 오후 10:00:31나기토주 어서오세요!!
조금 이따가 일상을 구할 것 ... -
127 신주◆KtQxTILCQM (geSz9N5OpQ) 2021. 10. 11. 오후 10:02:06프로키온 씨..... 생각보다 귀여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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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10:03:40어서 와요! 신주! 역시 신주는 프로키온이라고 바로 알아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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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유진주 (DLgqHCRMwg) 2021. 10. 11. 오후 10:04:52그야 프로키온은 작은개자리니까요! 작은 사냥개면 프로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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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신주◆KtQxTILCQM (geSz9N5OpQ) 2021. 10. 11. 오후 10:10:13모두 반갑답니다.
작은 사냥개=프로키온인 건 자명하고... 소라와 지인인 것도 자명하고... 다만 신경쓰이는 건 >>술이라도 해줄까?<< 이 대사네요🤔 사줄까도 아니고 일반적인 대사는 아니..죠....? ((아닌가 요즘은 술 해주는 게 트랜든가)) -
131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10:10:31Q.그럼 시리우스도 혹시 나오나요?
A.나올 수도 있고 안 나울수도 있죠! -
132 연우주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10:11:03이럴수가 그냥 이름이 나와있던거였다니
그냥 말투보고 프로키온 아닌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
133 연우주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10:11:24>>130 바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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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신주◆KtQxTILCQM (geSz9N5OpQ) 2021. 10. 11. 오후 10:13:15>>131 (대충 기대하기)
>>133 (그럴싸함)
(사실 이 사람은 프로키온의 능력이 발효인가 어 근데 발효가 능력이면 조금 웃긴데 범위를 넓혀서 혹시 미생물 조작이나 분해 자체가 능력인가 과잉해석 하고 있었음) -
135 신주◆KtQxTILCQM (geSz9N5OpQ) 2021. 10. 11. 오후 10:13:58(아니면 뭔가를 부패시키거나 썩히는 것이 능력인가)(수습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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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10:17:39그냥 술 같이 먹어줄까? 정도로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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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신주◆KtQxTILCQM (geSz9N5OpQ) 2021. 10. 11. 오후 10:22:33(하여간 과잉해석 전문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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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10:24:01아무튼 소라는 프로키온과 아는 사이고 그 정체가 누군지도 알고 있어요. 물론 소라에게 직접 물어도 대답해주거나 하진 않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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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10:26:50여담인데 어제 여러분들이 라타토스크 세력에 대해서 추측하는 것이 보였고 저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어요. 이렇게 여러분들끼리 막 추론을 하면서 진실을 알아내려고 하는 것을 저는 매우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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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유진주 (nswdOgzm2s) 2021. 10. 11. 오후 10:28:02샤워도 끝내니 기분이 좋네요 ... (늘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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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연우주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10:29:05그러면 앞으로는 추리하지 않겠다! (반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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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애쉬주 (vZnPavjVyQ) 2021. 10. 11. 오후 10:32:54뭐야..엄청 추워..술마시고 나왔는데 진짜 추워..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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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유진주 (nswdOgzm2s) 2021. 10. 11. 오후 10:34:01>>142 요즘 날씨가 장난 아닙니다 ... 외투는 꼭 챙기세요 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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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10:34:59>>140 다시 어서 와요! 유진주!
>>141 아앗! 8ㅅ8 하지만 하고 말고는 여러분들의 자유니까요!
>>142 괜찮으세요?! 애쉬주?! 어서 따뜻한 곳으로 들어오세요! -
145 애쉬주 (vZnPavjVyQ) 2021. 10. 11. 오후 10:35:31>>143 적당히 선선한 느낌인 것 같아서 코트는 필요 없겠지 생각했는데 코트가 필요해..말도 안 돼..분명 며칠 전까진 더웠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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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유우카주 (U/9n2QFFak) 2021. 10. 11. 오후 10:37:14갱신해요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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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유진주 (nswdOgzm2s) 2021. 10. 11. 오후 10:42:10유우카주 어서오세요! 늦었지만 일상팻말을 꽂아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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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연우주 (wRQDFrHtoo) 2021. 10. 11. 오후 10:43:04(팻말에 리본 달아줌)
어서와요 -
149 유진주 (nswdOgzm2s) 2021. 10. 11. 오후 10:43:35>>148 하늘색 리본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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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10:47:38>>145 날씨란 어느 순간 갑자기 훅훅 추워지기 마련이니까요. 그게 매우 슬퍼요.
>>146 어서 와요! 유우카주!
일상이라. 좀 이전 시간이라면 가능했을 것 같은데 지금 시간은 조금 애매하네요. 내일 출근 너무 슬픈 것이에요. 그래도 일단 캡틴도 돌릴 수는 있어요! 아마 경우에 따라선 킵될 확률이 상당히 크긴 하지만요. -
151 유진주 (nswdOgzm2s) 2021. 10. 11. 오후 10:48:52>>150 일상 ... 캡틴이랑 돌린다면 예성이랑은 한번 봤으니 소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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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10:50:58소라를 보고 싶다면 소라를 볼 수도 있겠죠? 누구를 보는지는 철저하게 여러분들의 선택에 두고 있기 때문에! 그럼 선레는 다이스로 정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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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유진주 (nswdOgzm2s) 2021. 10. 11. 오후 10:52:33>>152 다이스롤!
.dice 1 2. = 2
1유진
2소라 -
154 유진주 (nswdOgzm2s) 2021. 10. 11. 오후 10:52:51요즘 다이스 운이 좋군요 (코쓱) 상황은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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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10:57:04상황은 상관없다가 가장 어려운 법인데!! 그렇다면..
.dice 1 2. = 2
1.일반
2.일 -
156 소라 - 유진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11:03:04이번에 지하철을 폭주시켜 고속 질주를 시킨 범인을 심문한 소라는 잔뜩 지친 표정으로 서로 돌아왔다. 범죄를 저지른 익스퍼들을 따로 관리하고 있는 전용 구금소에서 대체 무슨 말을 듣고 온건지 다녀왔다는 그녀의 목소리 역시 그리 썩 밝은 편은 아니었다. 오히려 골치가 아프다는 듯이 머리를 도리도리 저으며 그녀는 간식을 놓아둔 곳에 멈춰서서 믹스 커피를 끓인 후에 잔을 들고 근처에 있는 테이블에 앉았다.
초콜릿 쿠키의 포장지를 까고 그 안에 있는 쿠키를 한 입 베어먹으며 커피를 마시면서 그녀는 다시 한 번 한숨을 내쉬었다. 영 마음에 들지 않고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듯, 표정을 찡그리며 오른손으로 테이블을 톡톡 치던 그녀는 다시 커피를 입에 머금었다.
물론 아직 일하는 이들이 있긴 했기에 나름대로 조용히 침묵을 지키면서 그녀는 자신의 핸드폰을 꺼냈다. 그리고 이어폰을 끼고 핸드폰과 이어폰을 연결한 후 핸드폰을 조작했다. 듣고 있는 무언가에 집중하려는 듯, 그녀는 눈을 감았다. 누가 다가와도 전혀 인지를 하지 못할 정도로 눈을 감고 집중모드에 들어선 그녀는 정말로 입을 꾹 다물었다. 그럼에도 초콜릿 쿠키는 먹겠다는 듯, 쿠키를 집어 입 속에 집어넣는 모습이 어떻게 보면 참으로 신기해보일지도 모를 일이었다.
"......"
한가지 확실한 건 그녀가 그만큼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
157 연우주 (4FATx7YBNc) 2021. 10. 11. 오후 11:09:29.dice 1 10. = 7
6~10 이면 x -
158 연우주 (4FATx7YBNc) 2021. 10. 11. 오후 11:09:42ㅇ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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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11:17:20다이스 당신이 뭘 알아!!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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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연우주 (B1kOd9Elcw) 2021. 10. 11. 오후 11:17:39어제부터 제가 싫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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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11:23:50그러니까 다이스를 무시하고 바로바로 하고 싶은 것을 하면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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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유진 - 소라 (nswdOgzm2s) 2021. 10. 11. 오후 11:24:14한창 모두가 일하고 있는 사무실. 아까 돌았던 순찰에 대해서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순찰을 돌던중에 소매치기라는 외침이 들려와서 범인을 제압하고 근처 관할 경찰서에 넘기고 왔기 때문이다. 순찰을 나갈때마다 매번 평화로울 수는 없겠지만 하필 내 순찰때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건 골치 아픈 일이 아닐 수가 없다.
' 겨우 다 끝냈네. '
평소보다 길어진 보고서에 진절머리가 난다는듯 머리를 흔들어 털어낸 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사실 내 능력도 능력이니 그냥 소매치기를 내 눈앞으로 데려와버리면 그만이겠지만 익스퍼의 존재는 철저히 비밀이라 정말 열심히 뛰어서 소매치기를 잡아왔으니, 몸이 피로할 법도 했다. 분명 아까 소라가 들어왔는데. 보고서 결제를 받기 위해서 소라쪽 책상을 바라보니 그녀가 눈을 감고 열심히 무언가를 먹는 모습이 보였다.
" 음, 최소라 경위님? "
앞에 다가가서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되지 않게 이름을 불러보지만 이어폰까지 끼고 있어서 잘 들리지 않는 것 같았다. 거기에 눈까지 감고 있으니 내가 다가온걸 눈치채지 못할 법도 하지. 몇번 더 이름을 불러봤지만 아직도 날 눈치채지 못한 것 같아서 결국 손을 뻗어서 어깨를 손가락 끝으로 톡톡 두드리며 말했다.
" 보고서, 결제 좀 부탁드립니다. "
남들에게는 잘 보이지 않게 살짝 웃으면서. -
163 알데주 (6MFks2VEYU) 2021. 10. 11. 오후 11:26:51독백주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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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소라 - 유진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11:38:22뭔가 깊게 집중하는 듯 했으나 그렇다고 해서 어깨의 톡톡 치는 감각까지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니었다. 깜짝 놀라 그녀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고 곧 눈에 들어오는 그의 모습에 순간 얼굴을 붉히면서 헛기침 소리를 크게 여러 번 냈다. 그리고 괜히 눈동자를 옆으로 돌리다 두 손을 올려 자신의 뺨을 톡톡 친 후 귀에서 이어폰을 빼내고 그의 말에 대답했다.
"보고서 말인가요? 그거라면 나중에 제 자리로 가서 확인할게요. 메일로 보내주세요."
당연하지만 그녀가 앉아있는 자리는 어디까지나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앉는 테이블이었지. 자신이 일하고 있는 전용 사무실 안의 자리가 아니었다. 지금 여기서 결제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고, 그렇다고 아직 커피를 다 마시지도 못했는데 자리로 가는 것도 어색하기 그지 없는 노릇이었다.
괜히 눈동자를 내려 아직 남아있는 초콜릿 쿠키와 커피를 바라보며 잠시 갈등을 하다가 그녀는 남아있는 잔의 커피를, 잔을 들어올려 빠르게 마셨고 손수건을 꺼내 자신의 입가를 닦아냈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유진을 바라보면서 격려하듯이 미소를 지었다.
"저번 지하철 사건도 다들 수고했어요. 다친 사람이 크게 없어서 다행이고요. 일단 예성이도 정말로 큰 부상은 아니어서, 다시 복귀했고..."
차라리 그 정도로 끝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는지, 소라는 안도의 한숨을 작게 내쉬었다. 그리고 다시 미소를 보이면서 유진에게 이야기했다.
"당분간은 아무 것도 없었으면 좋겠네요. 지금도... 뭔가, 상당히 복잡한 느낌이니까요."
/어서 와요! 알데주!! -
165 연우주 (pPSYEG3JwE) 2021. 10. 11. 오후 11:39:12알데주는 독백주인가요?
이제부터 1일 1독백 해주시는거네요 -
166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11:41:20그런 큰 뜻이 있었다니! 지지하겠어요!! (선동과 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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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알데주 (lZVdiTEhn2) 2021. 10. 11. 오후 11:44:58>>165-166 아닌데오(동공지진)
연우 독백을 원하는 것 -
168 유진주 (nswdOgzm2s) 2021. 10. 11. 오후 11:46:16그런 큰뜻이 ... ? 1일 1독백하는 알데주를 적극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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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11:49:29화연주의 웹박수 잘 확인했는데 일단 오해가 있으셔서 확실하게 이야기할게요. 익스레이버에선 개인스토리를 허락하지 않고 있어요. 제가 허락하는 것은 과거사에 범죄자가 얽혀있을 때 그 범죄자를 스토리내의 보스로 내보내느냐 정도예요. 부캡틴인 신주의 경우로 착각하신 것 같은데 신주는 임시스레부터 일반 이벤트나 그런 쪽을 진행하기로 했고 그에 대해서 해도 되는지의 여부를 저에게 검사를 받은 것에 불과해요.
김에 1,2,3번을... 뭔가 비설 관련으로 만드신 것 같아서 이야기를 드리자면..
1번. 불가능해요. 과학적으로 그런 것을 몰래 만드는 것 자체가 좀 무리수일 것 같고 익스파로 탄생시킨거라면 문의하신 요건 자체가 익스파 덩어리이기 때문에 요원들에게 안 걸릴래야 안 걸릴 수 없을 것 같네요.
2번. 과거에 그런 일이 있었다면 모를까. 현재 상황에서 그런 일을 해도 되느냐는... 조금 힘들 것 같네요. 굳이 하겠다면 말리진 않겠는데 차후 요원들이 연행하고 꽤 긴밀하게 조사하고 체크하고 그러기 때문에 한동안 스토리에 끼이지도 못할 거예요. 물론 소라와 예성이가 차별을 하거나 팀에서 쫓아내는 것은 아니지만, 요원들은 일단 그 부분을 쉽게 넘어갈 순 없으니까요.
3번. 스토리내의 보스는 따로 받지 않을 예정이에요. 굳이 하고 싶다면 일상이나 독백 등으로 따로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
170 연우주 (pPSYEG3JwE) 2021. 10. 11. 오후 11:53:04.dice 1 10. = 8
다시.. 한번만 -
171 연우주 (pPSYEG3JwE) 2021. 10. 11. 오후 11:53:22.....ㅇ 3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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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화연주 (gt55mik0gM) 2021. 10. 11. 오후 11:54:10이럴 수가! 큰 실수를 했군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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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11:54:56아. 3번은 조금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겠네요. 스토리내의 보스를 따로 안 받는다는 것은 캐릭터의 과거 비설이나 그런 것에 얽혀있지 않고 그냥 이런이런 느낌의 보스 내보내주세요! 같은 것은 안된다는 의미에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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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O5r/SywHNU (dHPE1aa3qU) 2021. 10. 11. 오후 11:59:15그리고 사실 익스레이버의 세계관 자체는 생각보다 되게 평화로운 분위기에요! 물론 익스퍼가 범죄를 저지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막 세기말 분위기는 아니고 그냥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평화로운 분위기가 일반적이에요!
막 어둡고 세기말이고 그런 것은 아니랍니다! 혹시나 분위기가 세기말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까 싶어서! -
175 알데주 (oVX4Uoi7j2) 2021. 10. 12. 오전 12:00:12>>170 .dice 1 10. = 3
세기말이 아니었다구요??(농담) -
176 알데주 (oVX4Uoi7j2) 2021. 10. 12. 오전 12:00:31독백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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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연우주 (J9ZmwVNIZo) 2021. 10. 12. 오전 12:00:45와 역시 알데주는 독백 써주시는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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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전 12:02:11평화로운 분위기지만 어떻게 보면 좀 어두운 그림자가 꿈틀꿈틀! 이런 것에 가깝다고 봐도 좋아요! 그러니까 막 캐릭터와 유원지에 놀러가거나, 동물원 구경가거나 혹은 따로 둘이서 평화롭게 데이트를 하거나. 이렇게 놀아도 아무런 문제도 없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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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연우주 (J9ZmwVNIZo) 2021. 10. 12. 오전 12:02:45데이트 할 사람이 있는지부터 물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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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알데주 (oVX4Uoi7j2) 2021. 10. 12. 오전 12:03:37>>177 (불만)
독백주세요(드러눕)
>>178 언젠간 연플도 나고 하겠죠? 미리 팝콘을 쟁여두는 거에요! -
181 화연주 (8Rkbo0BoLY) 2021. 10. 12. 오전 12:03:54데이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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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유우카주 (toePSsnZV2) 2021. 10. 12. 오전 12:04:07캡틴이 데이트를 보내려고 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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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유진 - 소라 (BYr30GUyew) 2021. 10. 12. 오전 12:04:26어깨를 톡톡 두드리자 소라는 깜짝 놀라서 자리에서 일어난다. 여기까지 온걸 정말 몰랐다는걸까. 인기척을 좀 냈음에도 불구하고 몰랐다는건 무언가에 굉장히 집중하고 있었다는 것. 음악에라도 집중하고 있던걸까 싶었지만, 이내 메일로 보내달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선 자리로 되돌아가려고 했다. 친구는 맞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밖에서의 일이고 여긴 그녀가 내 상관이니까 사적인 대화는 최대한 자제하고 있었다.
" 다들 고생했죠. 익스파에 당했던 두명도 다치지는 않았고 ... 시민들도 무사하고. "
커피를 빠르게 마시고 격려하는듯한 말에 나도 웃으며 답했다. 경찰로써의 임무는 확실하게 해냈다. 시민들을 보호하고 범죄자를 제압한다. 특히나 최근에 일어난 익스퍼 범죄는 그 스케일이 남달랐으니 아무도 다치지 않은건 다행이었다. 하지만, 과연 이후에도 같을 수 있을까.
" ... 최근에 익스퍼 범죄가 급증하는 느낌이니까요. 정말 아무 일도 없었으면 좋겠지만. "
말 끝을 흐리면서 창문 밖을 바라본다. 창밖으로 보이는 청해시는 정말 평화로운 곳인데. 이런 곳에서 그런 엄청난 스케일의 범죄가 일어난다니 처음 온 사람은 믿지도 않을 것 같다.
" 사실 누구보다 고생하는건 최소라 경위님이랑 차예성 경위님이니까요. 저희야 현장 출동만 한다지만. "
현장에 없다고해서 고생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지휘자일수록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지니고, 더욱 고생을 하는법이니까. 그렇기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허나 최근에 지금 이 일에 대해서 회의감이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 하지만 회의감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지금 이 일에 대해서. "
전 세계에서 첫번째의 대 익스퍼팀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어쩐지 달려오는 회의감은 전혀 낯선 것이 아니었다. -
184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전 12:09:08>>179 언젠간 생길지도 모르고 그러는 거지요!
>>180 여기 팝콘은 모두 제 허가가 있어야 팔 수 있어요! 제가 캡틴인걸요! (소라;독재자 물러가라 물러가라)
>>181 하고 싶으시군요. 데이트.
>>182 하지만 가끔은 달달한 것도 보고 싶은걸요! 그리고 어서 와요! 유우카주!
물론 어떻게 노는지는 여러분들 자유니까요! 그런 것도 즐겨도 괜찮다라는 의미에요! -
185 알데주 (7rKwRbGN8k) 2021. 10. 12. 오전 12:11:46다들 어서오세요!
>>184 독재...
혁명...
혁명?
혁명???? -
186 소라 - 유진 (8.mUm/vXJw) 2021. 10. 12. 오전 12:14:00"익스퍼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으니 당연히 익스퍼 범죄도 늘어날 수밖에 없어요. 좋은 익스퍼가 있듯이 나쁜 일을 꾸미는 익스퍼도 있기 마련이잖아요?"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그에 비례해서 문제 사례도 많아질 수밖에 없었다. 익스퍼라고 어떻게 예외가 될 수 있을까. 나름대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소라는 그래도 어느 정도는 공감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위그드라실이 결성되고 난 이후, 싱크홀 사건이 벌어지고 이후 얼마 안 가 지하철 폭주 사건이 벌어졌다. 두 건 모두 어떻게든 해결하긴 했으나 차후 이런 사건이 사그라들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단순히 우연인지, 아니면 뭔가 의도가 있는 것인지는 아직까지 알 수 없었기에 소라로서도 답답하다는 듯 표정을 찡그렸다.
"어머. 점수 따기 시도에요? 빈말이라도 고마워요."
갑자기 고생한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에 소라는 고개를 갸웃하나 그래도 기분은 좋다는 듯이 장난스럽게 말하며 웃어보였다. 그렇게 말해주는 사실은 고마운 일이었으나 태연하게 받아들이기엔 조금 쑥스러운 모양이었다. 애초에 고생을 이야기하자면 현장에서 뛰고 있는 이들이 조금 더 육체적으로는 고생할수밖에 없는 것이었으니까.
허나 회의감이라는 단어를 들으며 소라는 유진을 가만히 바라봤다. 무슨 일이 당시에 있었는진 예성에게 들어서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었다. 물론 예성을 습격한 이가 누군진 전혀 모르지만. 일단 그 부분은 넘기기로 하며 그녀는 그를 바라보며 넌지시 물었다.
"괴물이라고 불려서 말인가요? 아니면... 같은 익스퍼를 제압해야만 하는 상황이 싫어서?" -
187 유우카주 (toePSsnZV2) 2021. 10. 12. 오전 12:15:57달달한 일상 보고싶긴 하네요
반가워요 캡틴 -
188 알데주 (Ev/RGU9.Jg) 2021. 10. 12. 오전 12:22:20달달한 일상 보고싶은 거에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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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전 12:24:18물론 이리 말하는 캡틴은 불행요소로 협박하는 것만 아니라면야 시리어스도 진지한 것도 다 좋아하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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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유진 - 소라 (BYr30GUyew) 2021. 10. 12. 오전 12:37:45" 그 증가폭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게 문제라면 문제지만요. "
익스퍼는 나날이 늘어갈 것이다. 갑자기 익스퍼가 나타난 그날부터 지금까지 익스퍼는 조금씩 늘어오고 있었다. 지금까지 숨기기 급급하던 정부가 공식적으로 존재를 인정하려하는 것을 보면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범죄가 그렇게 큰 스케일이 아니었던 것에 반해, 지금의 두 사건은 너무나도 큰 스케일이다. 마치 누군가가 짜둔 것처럼.
" 지금 점수 따둬야 나중에 조금이라도 더 받지 않을까요? "
특유의 윙크를 하면서 너스레를 떤 나는 이어진 그녀의 물음에 그 웃음을 그대로 한채로 다시금 시선을 창밖으로 돌렸다. 20살에 경찰대에 입학하면서 다짐했던 모든 것이 지금 이 순간 조금씩 부정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 시민들을 범죄로부터 지킨다. 경찰의 의무라고 하면 누구나 떠올릴만한 것이네요. 지금도 우리는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서 동분서주하고 있는데 ... 돌아오는 시선은 싸늘하기 그지 없단 말이죠. "
괴물, 지하철에 들어가면서 들었던 단어중에서 귓가에 팍하고 꽂혔던 단어였다. 그 당시엔 정신 없어서 듣고도 한귀로 흘려넘길 수 있었지만 모든 상황이 끝나고 곱씹을때 가장 먼저 튀어나오는 기억이기도 했다. 과연 우리는 사람들 앞에 나설 준비가 된 것일까.
" 분명 우리는 경찰복을 입고 ... 그 어떤 경찰보다 최전선에 나와있는 사람들인데.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느껴지는 회의감은 어찌할 도리가 없네요. "
쓴웃음. 다시금 소라의 얼굴을 바라보며 지어보이는 표정은 쓴웃음말고는 달리 지을 것이 없었다. -
191 동경 그리고 실망 (NH/rKUHCE6) 2021. 10. 12. 오전 12:45:58막 경찰이 되었을무렵 그녀는 아무런 생각이 없었습니다. 어머니가 좋아하시니까 그저 그거면 된다고. 그렇기에 경찰이라는것에 자부심도 자긍심도 없었죠.
그저 시험에 붙었을때처럼 올바르고, 도덕적이게 일하면 그만이라고. 상사의 비위나 맞추며 적당히 지내면 그만이라고.
-경위.
그 사람을 만나기 전까진.
"너 오늘부터 나만 따라다녀."
"네? 네.."
3일쯤 지났을까 주변의 평판도 나쁘지 않았고. 적당히 지낼 수 있겠다~ 싶었던 그녀의 앞에 천둥이 쳤습니다. -경위. 일처리도 잘하고 터프한 경찰의 귀감이지만 윗선들과 썩 사이가 좋지 않은 사람.
그녀는 그 사람을 사회생활 못하는 여자네. 하고 생각할 뿐이었습니다만 갑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버리고 만겁니다. 사수라면 굳이 당신이 할 필요 없잖아?
그녀는 채 거절하지도 못하고 일단 알겠다고 했죠.
그 이후로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당신은 그녀를 가만히 두지 않았죠. 무의미하게 일을 붙잡고 있으려고 하면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나서 순찰에 끌고 나갔고.
언제나 얽혀와서 쓸데없는 사생활을 캐묻질 않나. 항상 주민들에게 자기가 직접 다가가고. 그러면서 상사들에게는 대들고. 언제나 자신이 올바르다고 믿는거라면 일직선인 사람이었습니다.
정말로 멍청하고, 요령도 없고, 귀찮고, 짜증나고, 들러붙고, 이상한, 그저 그런...
"단순히 그게 올바르니까-!! 가 아니라고. 올바른걸 행하는 자의 마음이 제일 중요한거야!"
"결과는 같잖아요..?"
"완전히 다르다니까?!"
"아 예..."
항상 무언가를 가르치려 하지만 정작 본인이 말주변이 없어서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사람.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 당신은 나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었던거겠죠?
그럼에도 날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부딪혀온 사람. 날 혼자 내버려두지 않은 사람.
어쩌면 계속 거기에 있었다면. 나라도 바뀔 수 있었을까?
"경찰이라는건 범죄자가 미워서 패죽이려고 하는게 아니라고. 우리는 언제나 더 큰 피해가 나오지 않게 막는거야. 즉~ 음.. 음~ 비유하자면 검이 아니라 방패인거라고."
"범인에게 필요이상의 상해를 입히지 않고 제압하는건 좋은거야. 네 그런점 나는 좋아하니까."
당신은 여성치고는 강했습니다. 물리적으로 말이죠. 하지만 그래도 범죄자를 제압하는건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당신은 필요 이상의 폭력을 휘두르지 않았죠.
자살하려는 사람을 말릴때도 당신의 진심어린 말은 궁지에 몰린 이들에게 닿을만큼 절실했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현실성이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그런 당신이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동료들 사이에서 항상 중심이 되는 당신이.. 어느샌가 동경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기다려요! 무리라고요!"
"기다리겠냐, 아직 사람이 있다고!"
그러나 우연히 휴일이 겹쳐 언제나처럼 당신에게 붙잡혀있던 저희의 앞에,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백화점 화재사건.
급격하게 치솟은건 아니라서 탈출할 시간이야 충분했지만 당신은 휴일이라고 자신이 경찰이 아닌건 아니라며 사람들이 탈출하기 쉽게 안내를 시작했죠.
그래요 뭐.. 경찰이니까. 맞는 행동이에요. 저도 도왔고, 하지만 이 이상은 위험해질게 뻔해서 아무리 저희라도 탈출해야할 상황이 오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왜 저한테는 어서 나가라고 해놓고 안으로 들어가는건데요? 익스퍼도 아니잖아, 아니면 정말 숨겨진 능력이라도 있어?
죽는다고, 정말 죽을수도 있다고. 당신은 영웅도 뭣도 아니야. 불에 타면 죽는다고. 어째서 당신은 매번 망설이지 않아? 아무리 그게 '올바른'행동이라도 어째서 목숨을 거는것에 망설이지 않고 행동할 수 있어?
"무슨 소리야, 나라도 당연히 망설인다고. 하지만 몸이 움직이는걸 어떻게."
당신이 예전에 해준 말이 머리속을 맴돌았다. 그래 언제나 그랬듯 무리했네~ 라면서 천역덕스럽게 당신은 돌아오겠지. 그럼 또 팀원들이 웃으면서 핀잔을 줄테고... 그렇지?
.....
"시끄러워."
시끄럽게 울려대는 문자 착신음, 나는 그것이 듣기 싫어 휴대폰을 집어던져 부숴버리고 다시 침대에 엎드렸다.
당신은.. 돌아오지 못했지. 많은 사람을 구하고선... 정작 자기는 돌아오지 못했어.
장례식장에 참석하라는 동료들의 문자밖에 남지 않았다.
알고있어, 올바른 행동은 장례식장에 가서 슬프지도 않은데 슬픈척을 하며 비위를 맞쳐줘야 한다는걸.
하지만, 싫어. 싫었어. 가고싶지 않아.
분명 당신을 존경하고 있었을텐데, 친하다고 생각했을텐데, 동경하고 있었을텐데.
그런데도 눈물이 나오지 않는 나를 인정하고 싶지 않아.
/ 퍄퍄.. -
192 유진주 (BYr30GUyew) 2021. 10. 12. 오전 12:47:15>>191 허어어어 안대 연우야아아아
-
193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전 12:49:18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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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소라 - 유진 (8.mUm/vXJw) 2021. 10. 12. 오전 12:53:22소라는 유진의 말이 끝나는 것을 기다리며 조용히 그의 말에 집중했다. 자신은 그때 그 현장에 없었고, 나중에 병원에서 예성에게 이것저것 들었기에 간접적인 사실만을 알 뿐이었다. 허나 그것을 정면으로 들어버린 당시의 이들은 어떤 기분이었을까? 쓰러진 예성의 근처에 놓아두었다는 존재 가치, 그 자체를 부정하는 쪽지를 보고서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 그것은 소라로서도 쉽게 상상할 수 없었다.
"그렇다면, 이 일의 무게감이 얼마나 큰건지 이해할 수 있겠어요?"
허나 소라는 그 사실을 동정하지 않았다. 우리들은 인간이니 그 말을 신경쓰지 마라고 어설프게 이야기할 생각도 없었다. 현실이란 때로는 정말로 냉혹한 법이었고, 그 냉혹한 현실에서 쉽게 눈을 돌릴 수 없다면 차라리 그것이 힘들고 회의감이 느껴진다고 해도 직시하게 하는 것 또한 자신의 일이었다.
"누군가는 그저 익스퍼로서 경찰일을 당당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들어왔을지도 모르고, 누군가는 그냥 돈을 많이 준다고 하니까 왔을지도 몰라요. 허나 단순히 그것만으로는 버틸 수 없는 무게감이 대부분일 거예요. 아직 우리들의 존재는 알려지지 않았고, 인정되지 못한 존재는 배척당하기 마련이니까요."
조금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면서도 초콜릿 쿠키는 포기 할 수 없다는 듯, 소라는 고개를 내려 마지막 남은 초콜릿 쿠키의 포장지를 뜯은 후에 그것을 입에 쏙 집어넣었다.
"하지만 힘든 것을 억지로 참으라고는 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그럴 땐 술이건 뭐건 잔뜩 마시고, 옆에 있는 익스퍼에게 한탄 좀 하고 다음 날 또 와서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요? 제가 아는 당신은 이걸로 일 포기하고 그럴 사람은 아닌데. 제가 잘못 생각하는거려나."
이어 분위기를 아주 살며시 풀면서 그녀는 뒤로 돌아 천장을 바라보며 침묵을 조금 지켰다. 그리고 이내 입을 열었다.
"제유진 경위는 위그드라실 팀으로서 있는 이유가 뭐예요? 그 많고 많은 부서 중에서 여기로 와야만 했던 이유가 뭐예요? 지금은 그쪽을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물론 제 일방적 생각이지만." -
195 알데주 (6/g24GTyTY) 2021. 10. 12. 오전 12:54:26연우 매운맛은 없는데....
짠맛이..... -
196 신주◆KtQxTILCQM (HNwTVdIYhw) 2021. 10. 12. 오전 12:55:05(독백 너무나도 잘 읽음.......)
아이러니하게도 연우의 지극히 인간적인 면을 본 기분이에요. 😎 -
197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전 12:55:12>>191 과거사로군요. 정말로 큰 의미를 준 사람이기도 했고, 그렇기에 이번 사건은 조금 혼란스러웠을지도 모르겠네요.
-
198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전 12:58:30어서 와요! 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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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신주◆KtQxTILCQM (HNwTVdIYhw) 2021. 10. 12. 오전 12:59:55다들 반갑답니다. 😎
제 휴일이 증발하고 말았어요. -
200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전 1:00:01이 부분은 일단 꼭 쓰고싶었던게, 경찰로서의 현재 연우의 태도의 근원이 되는 이야기라서.
이번 케이스 2의 범인이 초반에 죽을거라고 자살지망처럼 이야기해서 더 그렇긴했고.
아마 일단 경찰 조질거임 ㅅㄱ. 이러면서 나대는 범죄자에겐 당연히 제압을 시도하겠지만.
혹시 또 싸우려는 느낌이 아닌 범인이 나오면 연우는 또 다시 느슨하게 나올 수 밖에 없겠죠. 그 진행을 위해 미리 이야기를 해두고 싶었어요.
사실 이런 케이스가 초반부터 나올거라고 생각도 안해서 좀 심히 일찍 나온 독백이긴한데..
캡틴에게 보낸 비설과 더불어 가장 큰 과거사중 하나라 가능하면 나중에 밝히고 싶었는데 말이조 호호. -
201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전 1:00:21신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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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알데주 (GMkygb4.U2) 2021. 10. 12. 오전 1:01:01어서오세요 신주!
휴일이 다 가버렸네요...
>>200 다른 큰 과거사는 역시 통상모드 관련인 걸까요 🤔
(일단 연우 뽀다담..) -
203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전 1:02:49>>202 음, 반반일까요.
통상모드에서 소통을 거부해버린 이유의 반은 저 사건이고반은 또 다른 비설이고.
애초에 두 비설이 따로 영향을 준게 아니라 절묘하게 맞물린거라서요! 후훗. -
204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전 1:03:30>>199 괜찮아요! 제 휴일도 끝났거든요. (피눈물)
>>200 (캡틴의 머리박기) -
205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전 1:03:57>>204 (박치기에 당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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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알데주 (JsAQ1d79ZM) 2021. 10. 12. 오전 1:04:58>>203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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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전 1:06:09어째서?! 혼자서 바닥에 머리를 박은 것 뿐인데!!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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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전 1:06:38저한테 박은줄 아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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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신주◆KtQxTILCQM (HNwTVdIYhw) 2021. 10. 12. 오전 1:09:06(일상 돌리고 싶어 대충 미칠 거 같음)
참, 금요일의 미니 이벤트 시작 시간대는 일단 7시대 중으로 보고 있답니다. 별일 없으면 진행 시작 타임과 큰 차이가 없을 거예요. -
210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전 1:09:49뭐 이번건 다소 어두운 분위기긴 하지만 암튼 연우는 슬프지 않으니 큰 일은 아니에요(?)
딱히 연우를 불행하게 만들고 싶은 생각두 없고~
변화하는 모습을 즐기고 싶거든요. 많은 사람과 만나고 다양한 범죄자들을 접하고. 그것이 단순한 '데이터' 이상이 되는날이 오면 좋겠어요!
뭐 그래놓고 성격이 이 모냥인 아이지만.. 부디 넓은 아량으로 잘 놀아주시면 좋겠사.. 하고 말이조 (굽신굽신)
항상 돌릴때마다 눈치가 보이게 되지만 그래도 조금 민폐끼친김에 좀 더 히히.. (?) -
211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전 1:10:31>>209 미니진행도 이틀정도 걸릴까요?
-
212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전 1:12:10>>209 저는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고 밥 먹고 하다보면 아마 중도참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편하게 진행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210 저는 딱히 문제는 없다고 보는지라. 정말 맨 처음의 수준이라면 아무래도 힘들지도 모르나 요즘은 확실하게 의사소통도 되고 있으니까요. 캐릭터는 편하게 굴리셔도 좋다고 봐요. -
213 알데주 (KVMMN6Ozo6) 2021. 10. 12. 오전 1:12:35>>209 확인했슴다!!
>>210 연우랑 나중에 통상모드에서도 대화 할 수 있게 되면 좋겠네요(끄덕) -
214 신주◆KtQxTILCQM (HNwTVdIYhw) 2021. 10. 12. 오전 1:13:11>>210 (연우주와 연우 쓰담) 연우랑도 어서 만나보고 싶어요.......... (팩트: 아무도 못 만나 봄)
>>211 아뇨, 7시대에 시작해 아무리 늦어도(강조) 2시에는 마무리하려는 계획이랍니다. 😎 어... 물론 사람 일은 아무도 모르므로 어쩌다 파트1 파트2마냥 나뉠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그래도 하루 안에는 끝내고 싶어요. -
215 신주◆KtQxTILCQM (HNwTVdIYhw) 2021. 10. 12. 오전 1:13:32>>212 확인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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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전 1:13:47헤헤 다들 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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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전 1:18:00으아아 모기 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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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전 1:19:37이제 모기는 여름 이야기가 아니에요. 너무 진화해버렸어요. 물론 제가 있는 곳은 모기가 없지만요!
으아. 이제 또 4일을 어떻게 버틴다. (흐릿) -
219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전 1:20:14이젠 연휴도 없던가요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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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신주◆KtQxTILCQM (HNwTVdIYhw) 2021. 10. 12. 오전 1:20:26정의의 철퇴를 내립시다. (해서웨이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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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전 1:22:48어. 이제 연휴 없지요? 아마? 올해는 연휴 끝이에요. (흐릿) 그러니까 이제 연차로 연휴를 만들어야만..
그런고로 캡틴은 10월 마지막주 토일월은 연차 연휴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인지라 아마 스레에는 못 올테니 참고해주세요! 날짜로는 30~11월 1일이 될 것 같네요.
빨리 빨리 써야만 해. 연차. 아직 너무 많이 남았어. (죽은 눈) -
222 신주◆KtQxTILCQM (HNwTVdIYhw) 2021. 10. 12. 오전 1:24:3010/30~11/1.......(메모) 확인했답니다. 그때는 미니 이벤트라도 열어보는 방향으로🤔 (시간이 된다는 전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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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알데주 (h4jiQZp9vU) 2021. 10. 12. 오전 1:25:25확인했습니다!
조금 심심한 밤이네요.. -
224 신주◆KtQxTILCQM (HNwTVdIYhw) 2021. 10. 12. 오전 1:25:28참, 미리 친구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라고요. 😎 나도,,, 사람 만나고 싶다,,,(이번 한 달은 약속 다 물리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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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신주◆KtQxTILCQM (HNwTVdIYhw) 2021. 10. 12. 오전 1:25:50>>223 진단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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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전 1:26:00제 기억이 맞다면 그 시즌이 딱 할로윈이니까 할로윈 일상형 이벤트를 제가 하나 열고 가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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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전 1:26:27친구.. 업쪄.
사실 제가... 연우보다 친구 업쪄요 ㅜㅜ -
228 신주◆KtQxTILCQM (HNwTVdIYhw) 2021. 10. 12. 오전 1:26:37>>226 (아하 짤) 그럼 걱정은 없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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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전 1:26:57아무튼 감사해요! 신주!! 사실 저도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거라서. 백신 2차를 맞고 2주가 지난 시즌이라서 저도 이젠 조금 괜찮겠지. 하고 가는 것에 가까워요!
-
230 알데주 (h4jiQZp9vU) 2021. 10. 12. 오전 1:27:23>>225 (진단 뒤지기)
>>226 일상형 이벤트라...
코스프레..?
사실 저도 친구 없어서(흐릿) -
231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전 1:28:33경찰청장:우리 경찰의 이미지를 친근함으로 바꾸기 위해서 분장한 상태로 근무를 서는 것으로...
소라:(죽은 눈)
혜성:(작게 욕하는 목소리) -
232 유진 - 소라 (BYr30GUyew) 2021. 10. 12. 오전 1:28:48이게 그저 투정에 불과하단걸 잘 알고 있다. 나는 누군가가 명령해서 이 팀에 온 것도 아니고, 모든 설명을 듣고 스카웃 제의가 와서 온 것이니까. 그렇기에 이런 감정을 뒤로하고 내 의무를 다할 자신 또한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결국 인간이고 그 감정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릴 수 있는 존재들 또한 아니다.
" 그 무게가 생각했던 것보다 무겁네요. 내가 경찰로써 지켜왔던 신념이 살짝 흔들릴만큼. "
당연히도 각오했던 일이지만 당장 마주한 현실이 좀 더 버거웠다. 눈보라가 몰려왔을때 어떻게든 앞으로 나갈 수는 있지만 힘에 부쳐오는 것과 같다는 느낌이랄까. 한마디 말로는 설명할 수 없지만 아무튼 비슷하다면 이것 같았다.
" 하지만 최소라 경위님이 아시는 저라면, 이런 일로 남에게 터놓지는 않는다는 것도 잘 아실거라고 생각해요. "
어릴때부터 수많은 동생들을 돌봐온 맏이로써의 역할을 강요받은 나에게는 그렇게 한다는 선택지 자체가 존재하지를 않았다. 물론 이게 번아웃을 쉽게 불러오는 것이라는걸 너무나도 잘 알고있었지만 그럼에도 쉽사리 고쳐지지 않는 것이었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것도 4년을 알고지냈던 최소라라는 사람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너무 무거운 분위기가 되어버린 것 같아서 심호흡을 두어번 크게 한다.
" 이젠 낙장불입이니까 어떻게든 적응해야겠지요. 지켜야할 사람들도 분명히 존재하니까. "
하지만 내가 말했듯이 최전선에 서있는 우리가 흔들려버리면 지켜야할 사람들은 더욱 불안해질테다. 최초의 팀이라는 타이틀을 우리가 가지고 있는만큼 어떻게든 해내야하는 것도 맞는 말이니까. 그냥 한번 푸념을 늘어놓고 싶었을뿐이다. 최근에 예민하기도 하고.
" 그래도 용기내서 한번 말해봤네요. 다른 사람들한텐 쉽사리 꺼낼 수 없는 이야기니까. "
아까처럼 쓴웃음이 아니라 그냥 작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소라를 바라보았다. -
233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전 1:28:59혜성이래! 예성이요! 예성!
-
234 유진주 (BYr30GUyew) 2021. 10. 12. 오전 1:29:27쓰기 힘들었다 ... 왜이렇게 갑자기 글이 안써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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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전 1:31:55혜성과 같이 나타난 할로윈 경찰 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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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유우카주 (toePSsnZV2) 2021. 10. 12. 오전 1:35:39연우 독백 재미있게 읽었어요
지금 일상 구하면 없겠죠 (갸웃) -
237 알데주 (LIok/JJ.yo) 2021. 10. 12. 오전 1:37:02알데바란:
063 식사를 하는 순서는?
잘 모르겠지만 어... 메인디쉬부터 먹는 편이려나요
205 원망하는 대상이 있다면?
딱히 없습니다. 굳이 꼽자면 부모?
315 생모에 대한 생각
알데바란: 날 버리고 간 인간에게 별 관심은 없어. 뭣보다 이름도 얼굴도 모르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59
자캐가_식물을_키운다면
아마 평범하게 키워낼 것 같아요
25 자캐는_고민을_말하는_편_들어주는_편
고민을 들어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알데바란은 좋은 청자이기도 해서, 고민상담을 하면 조용히 들어주거나, 위로해주거나, 조언을 해줄 거에요.
알데바란, 이야기해주세요!
#shindanmaker #자캐썰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관심을 즐기는 편? 신경 쓰지 않는 편? 피하는 편?"
알데바란: 신경 쓰지 않는 편. 크게 신경 쓸 이유를 모르겠거든.
"비밀요원이 된다면 코드네임은 무엇으로?"
알데바란: ...아마도 별 이름?
"미래엔 네 성격과 말투가 어떻게 바뀔까?"
알데바란: 아마 지금과 비슷할 것 같네. 크게 바뀌진 않을 거야.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238 알데주 (LIok/JJ.yo) 2021. 10. 12. 오전 1:37:59일상은...요번주는 무리일 듯...싶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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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소라 - 유진 (8.mUm/vXJw) 2021. 10. 12. 오전 1:38:43"딱히 터놓는 것을 기대하고 말하는 것은 아니에요.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정리할지는 개개인마다 다르잖아요?"
자신이라면 그렇게 하나 그것을 다른 이에게 적용시킬 생각은 그녀에겐 없었다. 허나 당분간은 조금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이것을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는 그녀로서도 조금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며 나중에 예성과 이야기를 조금 나눠보는 게 좋을까 생각하며 소라는 셀린에게 비스킷을 주고 있는 예성을 잠시 바라보다 다시 시선을 앞으로 돌렸다.
"상사로서는 그렇게 속마음 잘 이야기해주는 사람이 참 편하더라고요. 사실 이 팀에 상사니 뭐니 그런 것을 따지는 것도 애매하지만... 그래도 일단은?"
가볍게 웃어보이면서 그녀는 텅 빈 잔을 정리하려는 듯 잔을 들어올렸고 포장지를 쓰레기통에 슬며시 집어넣었다. 이어 눈으로 다른 대원들을 스윽 바라보았다. 자신이 모두를 면담할 순 없으나, 적어도 힘들어한다면 이야기 정도는 들어주리라. 그렇게 소라는 생각을 정리했다.
"무르고 싶다면 물러도 좋아요. 저는 자기 자신을 지키지 못하는 이는 다른 이를 지킬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것을 할하지 못했기에... 그 실수를 영원히 기억하려고 일부러 지울 수 있는 것도 안 지우는 이를 보면 더더욱 말이에요."
조금은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면서 소라는 슬슬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려는 듯 잔을 바로 옆, 싱크대에 올리고 물로 씻기 시작했다.
"괴물이란 말. 너무 신경쓰지 말아요. 우리가 할 일을 제대로 하고 믿음을 줄 수 있다면 반드시 그 평가는 바뀌게 될테니까. ...그건 그렇고 당신은 혹시 '신'을 믿어요?"
당연히 독고신이 아니었다. 말 그대로 종교적인 절대적인 존재. '신'을 말하는 것이었다. -
240 유진주 (BYr30GUyew) 2021. 10. 12. 오전 1:38:44>>236 저는 가능하지만! 돌린지 얼마 안되었으니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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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전 1:40:04내일이 휴일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르나 출근해야하는 저는 사실 이것으로 킵을 하고 자러가야할지도 모르는 입장인지라. (흐릿) 아직 만나보지 못한 캐릭터들 왜 이리 많나. 스레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털썩) 분발해라. 캡틴!!
>>237 별 이름. 알데바란이 코드명이 되는거군요! (아냐) -
242 알데주 (LIok/JJ.yo) 2021. 10. 12. 오전 1:42:22>>241 아마 같은 별자리 다른 별 이름이 되지 않을까 싶고(대체임)
알데주: 상상력이 부족해
알데주: 네이밍센스도...
알데바란: -
243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전 1:43:10유.. 우카 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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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전 1:44:19그리고 이거 지적 들어온거고 저도 어느정도 느끼는거긴 한데.. 특정 사람에게 특별히 더 크게 반응하고 다른 이는 적당히 스루해버리는 이들이 은근히 알게 모르게 있다는 말이 있거든요.
사실 저도 전체적으로 보다보면 그런 게 한번씩 조금 보여서 일단 지켜보고 있긴 한데 이리 말이 나왔으니...
아무튼 모두에게 기계적으로 다 공평하게 하라고는 하지 않겠지만... 가급적이면 편파적으로 될지도 모르는 그런 모습은 삼가해줬으면 하고 전체적으로 이야기할게요.
모든 레스에 다 반응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모든 것을 다 기계적으로 공평하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나... 일부러 관심없는 캐릭터를 죄다 스루하고 관심 가는 캐릭터에게만 크게 반응을 보이는 것은 명백한 편파고.. 차후 그런 모습이 나오면 그건 좀 직접적으로 지적이 들어갈 수 있으니.. 일단 전체 공지만 띄워놓을게요. -
245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전 1:44:36독고신은 이제 스토리 내내 불리게되고 진정한 신이 되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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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유우카주 (toePSsnZV2) 2021. 10. 12. 오전 1:44:47>>240 흐지부지 끝나긴 했지만요 게다가 멀티하고 계시니 일부러 돌려주시지 않으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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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전 1:45:23>>244 앗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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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유진주 (BYr30GUyew) 2021. 10. 12. 오전 1:46:34>>244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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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알데주 (LIok/JJ.yo) 2021. 10. 12. 오전 1:47:02>>244 주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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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유우카주 (toePSsnZV2) 2021. 10. 12. 오전 1:47:08>>243 네에
>>244 주의할게요 -
251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전 1:48:10으음 일상. 시간.. 당연히 오늘은 킵하게 될거 같은데 괜찮으시다면..
요근래 백신 맞은후부터 컨디션이 떨어져가지고.. -
252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전 1:51:06시간 상태가... 슬슬 자러 가봐야 할 것 같네요! 일단 이어주신다면 제가 내일 퇴근 후에 이어드릴게요! 유진주!
그리고 다른 분들도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
253 알데주 (LIok/JJ.yo) 2021. 10. 12. 오전 1:51:32잘자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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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전 1:53:07잘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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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유진주 (BYr30GUyew) 2021. 10. 12. 오전 1:53:34캡틴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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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유우카주 (toePSsnZV2) 2021. 10. 12. 오전 1:57:45유우카:
194 캐릭터가 어린 시절 가장 좋아했던 사람은?
미야모토 시게루
295 슬픔을 참는 방법
참지 않아요 느끼지 않거나 받아들이거나 둘 중 하나에요
034 대중교통에서 주로 앉는 자리는?
자랑은 아니지만 꾸벅꾸벅 조는 바람에 자주 양보받아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274 자캐의_씻는_순서_1머리감기_2양치하기_3이닦기_4몸씻기_5세수_6기타
이닦기와 양치는 다른걸까요
2 5 1 4 순서네요 보통
239 자캐에게_더_어울리는_건_흰옷_vs_검은옷
역시 검은옷 아닐까요
유우카, 이야기해주세요!
#shindanmaker #자캐썰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
257 유우카주 (toePSsnZV2) 2021. 10. 12. 오전 1:58:54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251 저는 괜찮지만 무리하실 필요는 없으세요 돌리실건가요 -
258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전 2:00:33의외로 유우카가 흰옷을 입는것도 색다른 매력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데 말이조 (진ㅡ지
>>257 힘들어지면 킵할거니까요! 돌리죵! 유우카쟝 보고싶었구.
원하시는 상황 같은게 있을까요~? -
259 알데주 (LIok/JJ.yo) 2021. 10. 12. 오전 2:03:39(꾸벅꾸벅 조는 유우카 귀여워)
닌텐도 좋아하는군요 유우카 -
260 유우카주 (toePSsnZV2) 2021. 10. 12. 오전 2:04:16>>258 그럼 연우가 입혀주세요 (진지)
정하자면 식사나 간식 시간 도중일까요 1층 카페의
어느 상황도 좋아요 -
261 유진주 (BYr30GUyew) 2021. 10. 12. 오전 2:05:33wah! 새일상이에요!
-
262 유우카주 (toePSsnZV2) 2021. 10. 12. 오전 2:05:49>>259 NES를 하지 않고 자란 아이는 드물죠
산타 정도로 좋아했답니다 -
263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전 2:05:52>>260 OK (폭풍진지
카페군요! 그러고보니 저 거기서 일상해본적이 없네오.
하지만 먼저 상황 물어봐놓고 선레 쓰는건 다이스에게 맡긴다!
.dice 1 2. = 2
1. 유우카주
2. 저 -
264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전 2:06:21뿌우..
짤막하고 신속하게 써올게요~ -
265 알데주 (LIok/JJ.yo) 2021. 10. 12. 오전 2:07:57>>262 닌텐도의 위상을 생각해보면 납득...
-
266 유우카주 (toePSsnZV2) 2021. 10. 12. 오전 2:10:38>>264 네에 기다릴게요 간단하게 써주세요
>>265 tmi로 무서워한 사람은 할아버지였답니다 -
267 알데주 (LIok/JJ.yo) 2021. 10. 12. 오전 2:10:42갑자기 캐릭터들이 특별히 좋아하는 게임의 장르가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
268 연우 - 유우카 (NH/rKUHCE6) 2021. 10. 12. 오전 2:12:17'오늘은 평소보다 한산하네요'
점심시간, 보통은 식사하고 있을 시간이지만 그녀는 웬일로 오늘 카페에서 시간을 떼우고 있었습니다.
특별한 일이 있던건 아니고 식욕이 없어서 적당히 샌드위치와 음료로 식사겸 시간을 보낼 생각이었던겁니다.
살짝은 구석진 자리에서 주문한 샌드위치와 라떼를 기다리는 그녀.
그런 그녀의 눈에 당신이 들어왔습니다. 사람이 복작복작 했다면 못본척 지나갔겠지만 아무래도 너무 한산하네요..
"안녕하세요, 선배."
그녀는 잠깐 고민하다가 자연스레 인사를 하며 미소지었습니다. 카페에 커피라도 사러 온걸까요?
일단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그녀에게 당신은 꽤 인상깊게 남은 사람이었습니다. 외형도 그렇고 익스파도 상당히 특이하며. 큐브웨폰도 눈에 띄다보니 이야기는 안해봤어도 절로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었죠. -
269 알데주 (LIok/JJ.yo) 2021. 10. 12. 오전 2:12:36>>266 할아버지가 엄했던 걸까요...(유우카 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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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전 2:13:34연우는 게임을 안해봤어요.
하게 된다면 솔로 플레잉 게임을 좋아하지 않을까싶네용-? -
271 알데주 (LIok/JJ.yo) 2021. 10. 12. 오전 2:20:56>>270 (게임 하자고 해보고 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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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전 2:23:18근데 장르는 잘 모르겠네요.
스토리 게임은 스토리를 이해하지 못할거 같으니..
뭘 좋아하려나. -
273 알데주 (LIok/JJ.yo) 2021. 10. 12. 오전 2:26:21동숲같은 힐링겜..?
뭔가 일 하는 기분도 들어서 연우가 좋아할 것 같은(?) -
274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전 2:27:42오 먼가 그럴거 같아요, 농장이야기 그런류, 스타듀밸리 동숲~
-
275 유우카 - 연우 (toePSsnZV2) 2021. 10. 12. 오전 2:34:05先輩. 무리에 앞서다.
어떤 분야에 있어서 자기보다 앞서 있는 사람을 뜻한다.
그렇다면, 지금 자신에게 있어서 '선배'라고 할 만한 요소는 무엇이 있을까.
경력면에서 선배가 되는걸까. 드물게도 조금 이르게 카페로 내려와 점심을 주문한 것이 선배인걸까. 아니면 죽음을 먼저 접한 부분이 선배인걸까.
그건 그럴 수 있겠다.
하지만 그런 상식 바깥의 이야기 보다도, 자신이 아는 '선배'란,
"안녕하세요, 선배..."
이 땅, 대한민국에 먼저 살고있었으며 자신보다 3년을 먼저 태어나고 일찍이 경찰 일을 하고 있던 사람을 이를때에 쓰는 호칭이라고 생각했기에.
묘하게도 선배 소리에 선배로 응수하는 진풍경을 만들어 버리고만 것이었다. 유우카의 느릿하면서도 고요한 목소리가 안개처럼 흘러나왔다. 점심으로 바쁜 카페의 기세에도 지지않고서.
"아연우씨, 였죠... 점심... 드시러 오신건가요?" -
276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전 2:36:54선배라고 불렀는데 선배라고 답하는 사람이 한명 더..!
-
277 유우카주 (toePSsnZV2) 2021. 10. 12. 오전 2:40:10유우카는 슈팅게임 좋아해요
>>269 아뇨 상당히 이상한 분이셔서요 (쓰담 흘리기)
지금은 알대와 일상에서 나왔듯 돈독한 관계랍니다 -
278 연우 - 유우카 (NH/rKUHCE6) 2021. 10. 12. 오전 2:41:29어라 뭐지.
그녀는 선배라 불렀는데 선배가 돌아오는것에 익숙한 데자뷰를 느꼈으나 태연하게 미소로 응수하며 저는 선배가 아니지만 선배는 선배죠?
라며 이해할 수 없는 소리를 했습니다. 원래라면 샌드위치를 기다리며 노트북을 두드리고 있겠지만. 지금은 일단 손이 멈춘 상태.
"아.. 오늘은 뭔가 밥이 안땡겨서요."
그냥 간단히 허기를 채울 정도면 될거 같아 카페에 왔다고 그녀는 대답했습니다.
카페에서 점심 이야기를 했다는걸로 미뤄보아.. 그녀는 혹시? 하고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나저나 분위기도 가까이서보니 특유의 뭔가가 있네요.
"선배도 식사인가요?" -
279 알데주 (LIok/JJ.yo) 2021. 10. 12. 오전 2:45:29>>277 유우카는 피지컬이 좋은 편일까요?
이상한... 어느 쪽으로 이상한 걸지 궁금하네요(마구쓰담)
으악 왜 못 봤지 알데주 눈이 이상한 듯... -
280 유우카 - 연우 (toePSsnZV2) 2021. 10. 12. 오전 2:54:19연우의 응수가 무색하게도 유우카는 진심으로 의문스러운듯 고개를 기울였다. 그리고는 말하는 것이다.
"선배...였나요, 저...?"
어라. 후배가 생겼다는 얘기. 그런 얘기, 듣지 못했는데...
키로 보아도, 나이로 보아도, 그러니 자연스럽게 경력도 이쪽이 선배.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일본에서도 변두리의 직장이었기 때문에 자신이 선배가 된 것은 거의 몇년씩이나 지난 뒤의 이야기였다. 한국에선 이리도 빠르게 후배가 생기는구나. 과연 신속의 나라, 라고 생각하고 있던 유우카가 연우의 말에 "네에..."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저는 많이 먹지를 못해서... 자주, 신세지고 있어요..."
에스프레소에 샌드위치 하나면 배가 가득 차버리는 몸이다. 살지 않았으니 식(食)이 필요 없고, 그렇다고 죽은 것도 아니라 먹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었다. -
281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전 3:01:03신.. 속의 나..라 ㅋㅋㅋㅋ..
-
282 유우카주 (toePSsnZV2) 2021. 10. 12. 오전 3:01:25>>279 게임에서의 피지컬을 말하는 걸까요 (갸웃)
좋은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게임을 알아가는 것을 잘해요
할아버지는 따지자면 장인계열이라고 할까요 나쁘게 말하면 변태에요 -
283 알데주 (n5SFup05IA) 2021. 10. 12. 오전 3:02:43>>282 맞아요! 게임 피지컬!
이해하는 능력이 좋은 거군요 유우카(끄덕)
장인에 변태... 뭔가 알 것 같은...
일단 전 자러갈게요! -
284 유우카주 (toePSsnZV2) 2021. 10. 12. 오전 3:04:25알데주 안녕히 주무세요
-
285 연우 - 유우카 (NH/rKUHCE6) 2021. 10. 12. 오전 3:07:54그녀는 선배였냐고 묻는 말에 이건 당황한걸까? 아니면 분위기 좋게 장난치는걸까? 하고 의문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으음 아직 성격까진 파악된게 아니니 섵불리 말할 순 없습니다.
"이곳에선 경력이 중요하지 않으니까요. 저는 근무만 오래했다뿐 실적이 높은것도 계급이 높은것도 아니에요."
그러니까 다들 선배님이란겁니다. 그녀는 참신한 소리를 설득력있게 했습니다. 그 태연하기 짝이없는 표정이 오히려 설득력을 부풀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튼 그녀는 성실한 사람이란 평가는 따라붙지만, 실적은 그리 많지않고 계급도 몇년동안 진급도 얼마 안한 사람이긴 했으니까요.
그렇기에 그녀는 미소를 짓고 있다가 곧 샌드위치와 커피가 나왔다는 진동벨의 알람에 사뿐사뿐 픽업대로 걸어가 트레이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러고보니 어떤 샌드위치 시키셨어요?"
상당히 소식하는구나. 그녀는 당신의 말에 그렇게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몸이 큰편도 아닌거 같고.. 그래도 현장에선 상당히 앞선이었던 기억이 있지만.. -
286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전 3:08:21잘자요~
-
287 유우카 - 연우 (toePSsnZV2) 2021. 10. 12. 오전 3:27:13연우의 얼핏 설득력 있는 말에 유우카는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며 있었다. 그 잠깐동안이나 그러고 있을 뿐이었다. 그 모습은 무언가를 생각하는 것도 같다가도 아예 말을 듣지 못한 것처럼도 보여 상대가 답답하게 느껴도 무리는 아니었다.
아마도 그렇게 되기 직전, 그 끝에 이렇게 조용히 입을 여는 것이었다.
"그럼... 연우씨가, 선배여도... 되는 것 아닌가요...?"
그러고서는 다시 연우쪽에게로 시선을 준다. 훤히 뜨였으면서도 생기란 없고 흐릿하게 번져있는 눈망울이 -아마도 다녀왔을-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아... 저는, 햄에그..."
클래식하지만 이쪽 카페의 햄에그 샌드위치는 계란이 특히 달고 두툼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이른바 스테디셀러와 같은 물건이였다.
다만 유우카는 어차피 다 먹지 못하는 바람에 의미 없는 메리트가 되었지만. 덕에 그녀의 햄에그는 일반적인, 혹은 더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져 있는 주문 된 샌드위치였다.
"좋아해서요... 토마토도 넣은 걸로..."
사소하지만 확고한 취향이다. 썰어놓은 샌드위치를 포크로 가져가 그 작은 입에 넣고는 오물오물 삼킨다.
"맛있어요..." -
288 유진주 (BYr30GUyew) 2021. 10. 12. 오전 3:33:32((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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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전 3:35:46>>288 (빤
슬슬 눈이 한계라 킵하고 내일 답레 가지고 오게씀니다! 귀염 귀염 유우카.. -
290 유진주 (BYr30GUyew) 2021. 10. 12. 오전 3:39:12급하게 병원에 다녀오느라 ... 흑흑
-
291 유우카주 (toePSsnZV2) 2021. 10. 12. 오전 3:40:24연우주 안녕히 주무세요 연우 이뻐요
엣 병원 말인가요... -
292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전 3:42:16이 시간에 병원이라니 쉬어야 하는겁니당..
거의 안보여서 정말로 자볼게요~
>>291 유우카가 더 이뻐요 (진ㆍ지 -
293 유진주 (BYr30GUyew) 2021. 10. 12. 오전 3:42:53연우주 안녕히 주무셔라! :3 ... 유우카주도 얼른 주무셔야한다는 것이에오
-
294 유우카주 (toePSsnZV2) 2021. 10. 12. 오전 3:47:39안 보이면 안 되는 것 아닌가요
그럼 연우가 더 더 이뻐요 이거 못 보겠죠 (뿌듯)
>>293 셔터닫고 자려고 해요 유진주도 주무세요 -
295 신주◆KtQxTILCQM (Qc658oBcuQ) 2021. 10. 12. 오전 5:03:48>>244 주의하겠습니다.
ㅇㅘ 자러...간다....(무념무상) -
296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전 10:08:02셔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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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유진주 (fFK2DAu7/I) 2021. 10. 12. 오전 10:26:16좋은 아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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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전 10:35:14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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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유진주 (fFK2DAu7/I) 2021. 10. 12. 오전 10:35:38연우주 좋은 아침이에요~~ 얼른 답레 가져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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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전 10:39:07얼른 가져오세요! (마감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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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유진주 (fFK2DAu7/I) 2021. 10. 12. 오전 10:39:22네 .. 편집장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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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나기토주 (F.J9o1M8mk) 2021. 10. 12. 오전 10:54:14유진주가 연우주한테 갈궈지는 장면... 이건 꽤 흥미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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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연우 - 유우카 (J9ZmwVNIZo) 2021. 10. 12. 오전 10:56:14"저보다 대단한 선배님이 선배죠."
사실 호칭이야 어찌되든 상관없는게 그녀의 기본 스탠스였습니다만. 뭔가 요근래 그냥 이게 재밌어서 말도 안되는 논리싸움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뭔가 당신의 느릿한 움직임이라거나. 작은 행동들이 뭔가를 떠올리게 하고 있는 이유도 있었습니다.
어디서... 본듯한 느낌인데.
"햄에그인가요. 나중에 한번 먹어볼게 생겼네요."
어차피 뭐든지 가리지않고 먹는 그녀였지만, 그래도 겉치레 답해주고 자신의 샌드위치를 확인한 그녀였습니다.
"저는 BLT에요, 뭔가 기억에 남는 샌드위치거든요."
어렸을때 BLT가 대체 무슨 약자일까 처음보자마자 고민했던 메뉴라 기억에 박혀있다고.
그녀는 부연 설명을 하면서 커피를 한모금 마시고 당신의 샌드위치를 시야에 넣었습니다. 보통것보다 조금 작은듯한 느낌이네요.
카페 직원분한테 따로 부탁한걸까요 아니면 저 메뉴는 원래 좀 작게 나오는걸까요..
"...."
토마토 이야기와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당신은 묘한 익숙함에 당신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오물오물거리는 모습이 뭔가 어디서..
'토끼..?'
그녀는 놀라운 사실을 깨달으며 자신도 모르게 당신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
304 연우주 (J9ZmwVNIZo) 2021. 10. 12. 오전 10:56:31나기토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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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유진주 (BYr30GUyew) 2021. 10. 12. 오전 11:01:55나기토주 어서오세요!! 후 답레는 조금 이따가 써와야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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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연우주 (J9ZmwVNIZo) 2021. 10. 12. 오전 11:11:58힘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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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유진 - 소라 (BYr30GUyew) 2021. 10. 12. 오후 1:17:39" 물론 다들 알아서 잘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경력직이잖아요? "
자신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은 각각이 다 다른법이다. 앞으로 지금보다 더 힘든 일이 많아질텐데 벌써부터 약해지는 마음을 가지면 곤란하다, 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지치는 것을 막을 방도는 없다고 생각한다. 단지 그 회복을 어떻게 하느냐의 차이일뿐. 사실 이렇게 털어놓기만 해도 괜찮아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쉽사리 할 수 없는게 아쉬울 따름이다.
" 상관으로써는 그런 사람이 훨씬 나으려나요. 사실 주기적인 멘탈케어가 정부 차원에서 필요하다곤 생각이 들지만요. "
두번의 사건으로 경험해봤을때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할 것 같았다. 우리들이 실수하면 대량의 사상자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 너무나도 막중한 책임감이 쏠려버리기 때문이다. 전쟁터의 군인이나 작전에 다녀오는 특수부대원들처럼 우리에게도 그런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거기까지 요구하기엔 아직까지 실적이 너무 적은게 아닐까.
" 팀에 와서 꼭 만나야하는 사람이 있어서 무르기는 힘들 것 같네요. "
자신을 지키지 못하는 이는 다른 이를 지키지 못한다라 ... 너무 정석적인 말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걸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사람이라는걸 잘 알고 있었으니 고개를 끄덕인다. 나 자신을 버려가면서까지 남을 지키려는 사람들에겐 좀 실례가 아닐까 싶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 부분도 있을테니. 뒷말에 대해서는 구태여 답을 하지는 않았다.
" 그렇기에 우리의 어깨가 더욱 무거운 것도 있겠네요. 신이라 ... 저희 보육원이 가톨릭 재단의 지원을 받고 있어서 어릴때는 믿었는데, 지금은 딱히 믿지 않네요. 신이란 존재가 있다면 취향이 상당히 고약하시지 않을런지. "
갑자기 그런건 왜 물어보는지 모르겠네. 신이라 ... 하지만 최근 잇달은 두건의 사건에서 용의자 모두가 신을 부르짖었다. 약간의 광신적인 측면에서 봤을때 우리가 아는 흔한 종교는 아닌것 같은데. 마치 우리가 모르는 신흥 종교가 익스퍼들 사이에서 짙게 퍼져나가고 있는 느낌이었다. 그때 당시엔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소라의 물음에 다시 한번 생각해보니 좀 이상하긴 하네.
" 그러고보니 최근 사건에서 둘 다 신을 언급했네요. 어느 신인지는 모르겠지만 능력 하나는 좋으신것 같네요. 교주의 말빨이 좋다던가? "
그렇게까지 사람을 바꿔놓을 수 있다면 정말 세뇌수준이 아닐까 싶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그렇게 힘이 주어진다고해도 하기 힘든 일을 그 사람들은 망설이지 않고 해버렸으니. 판단력이 흐려지는 수준이 말도 안되는 것 같았다. -
308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후 1:19:43(팝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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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유진주 (BYr30GUyew) 2021. 10. 12. 오후 1:26:29연우주 아침 드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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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후 1:28:03왜 제가 안먹었다고 생각하시는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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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유진주 (BYr30GUyew) 2021. 10. 12. 오후 1:33:36지금까지의 행동 패턴을 봤을때 아직 안드셨을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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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후 1:38:28정답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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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유진주 (tWLOkVN.II) 2021. 10. 12. 오후 1:39:45그러니까 얼른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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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연우주 (NH/rKUHCE6) 2021. 10. 12. 오후 1:41:45헤엥..
기차낭 -
315 유진주 (PgbOpqoIfo) 2021. 10. 12. 오후 1:44:26귀찮은건 인정이지만요~ 간단하게라도 챙기시는걸 추천 드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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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연우주 (J9ZmwVNIZo) 2021. 10. 12. 오후 1:45:52하지만 요리하는건 너무 귀찮아요.. 하루 한번이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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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유진주 (PgbOpqoIfo) 2021. 10. 12. 오후 2:23:41하루 한번은 너무 적소! 두번으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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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연우주 (J9ZmwVNIZo) 2021. 10. 12. 오후 2:37:39히잉 유진주가 괴롭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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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유진주 (tWLOkVN.II) 2021. 10. 12. 오후 2:53:15맞아요 괴롭히는거니까 얼른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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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키라주 (x4pb2Zy1Tc) 2021. 10. 12. 오후 3:20:44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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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연우주 (bmo6GVV6v2) 2021. 10. 12. 오후 3:33:47히잉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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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유진주 (BYr30GUyew) 2021. 10. 12. 오후 3:36:46키라주 어서오세요! ㅇ0ㅇ)//
>>321 쓰으읍 ... 얼른! -
323 연우주 (bmo6GVV6v2) 2021. 10. 12. 오후 3:52:44그거 아시나요?
이제 곧 저녁을 먹을 시간대인거.
후후후후 이미 타이밍이 늦은거시에요~
(키라쟝을 스담하며 의기양양 -
324 유진주 (BYr30GUyew) 2021. 10. 12. 오후 4:02:05>>323 쳇 ... 아침 겸 점심 겸 저녁을 드셔야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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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연우주 (J9ZmwVNIZo) 2021. 10. 12. 오후 4:06:44>>324 하지만 지금 먹으면 밤에 배고픈거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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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유우카 - 연우 (toePSsnZV2) 2021. 10. 12. 오후 4:54:46"저... 그렇게, 대단하지 않은데..."
유우카가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딱히 자신의 가치에 대해서 자조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눈 앞의 연우나 다른 동료들에 비해서 특출나다거나 고급인력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다른 나라에서 온데다 물건이 조금 높은 곳에만 올라가 있어도 자력으론 꺼내지 못하는 자신이었다.
그렇기에 따지자면 대단하다기보다는 이질적이라고 할지. 그쪽 평가가 더 정확해 보이는데...
"BLT라는 글자가, 말이죠... 알 것 같아요..."
샌드위치를 좋아하는 자신도 BLT라는 것을 처음 보았을때에는 그 의미에 대해 상당히 깊은 고민을 했던 기억이 있다.
샌드위치의 매력은 어느정도 맥락이 정해져 있으면서도 빵 안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점이라, 가게마다 다소 차이는 있어도 샌드위치의 메뉴 표기는 들어간 내용물에 의해 결정된다.
그런데 어딜가도 'BLT'라고 하는 이니셜은 약속이라도 한 것 처럼 어딜가도 끼어있으니 눈에 들어오지 않을래야 그럴 수가 없는 것이다. 그것이 베이컨과 야채라는. 상당히 왕도적인 조합을 의미하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상당히 후일의 얘기였다.
'BBQ Large Toomuch의 약자라 생각해서 먹지는 못했지만...'
그것이 비단 자신만의 경험은 아니었구나. 어쩌면 샌드위치를 먹는 사람이라면 다들 비슷한 경험을 했을지도 모르겠다고, 그렇게 생각하며 종지만한 커피 잔을 들어 홀짝이려고 했지만...
생각에 한창 빠져닜던 유우카도 그제야 연우의 시선이 이쪽을 향하고 있다는걸 알아챈다.
"아-..."
그러더니 문득 마시려하던 커피를 내려놓더니 포크로 샌드위치 조각을 하나 집어 연우에게로 뻗어 건네는 것이었다. -
327 유우카주 (toePSsnZV2) 2021. 10. 12. 오후 4:55:46갱신해요 밥은 제 시간에 먹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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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키라주 (iHF/4N4IeM) 2021. 10. 12. 오후 5:02:33>>>BBQ Large Toomuch<<<
기습적 드립에 뿜었슴다!
아, 그건 키붕이가 좋아하져~ 맛있는데 양까지 많아? 절대 못참지~ 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
다들 안녕이에여! -
329 유우카주 (toePSsnZV2) 2021. 10. 12. 오후 5:08:49키라주 어서와요 반가워요
햄크업에 이은 샌크업인가요 키라랑 2인이라면 유우카도 먹을 수 있을지도요 -
330 연우주 (6h8r5/4ApI) 2021. 10. 12. 오후 5:26:52유우카가 아- 를 해줬어...
(과다출혈
(어서와요 여러분) -
331 유진주 (BYr30GUyew) 2021. 10. 12. 오후 5:30:47저녁 먹고 왔다는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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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연우주 (6h8r5/4ApI) 2021. 10. 12. 오후 5:46:45열이 안내리네요..
일단 답레는 천천히 조각모음을.. -
333 유진주 (BYr30GUyew) 2021. 10. 12. 오후 5:50:29헉 ... 타이레놀 드세요! 2차 여파가 아직도 ...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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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연우주 (6h8r5/4ApI) 2021. 10. 12. 오후 5:59:53타이레놀이 말을 안드러요.. (hp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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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유진주 (BYr30GUyew) 2021. 10. 12. 오후 6:01:54허어어 ... 오늘은 푹 쉬시는게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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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연우주 (J9ZmwVNIZo) 2021. 10. 12. 오후 6:16:12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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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연우 - 유우카 (J9ZmwVNIZo) 2021. 10. 12. 오후 6:31:53"제가 지금까지 본 '나는 대단하지 않아' 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다 대단했어요."
이건 또 참신한 이야기.
그녀는 태연하게 말했으나 아주 잠깐이지만 낯빛이 조금 어두워진듯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곧 자신의 말에 긍정하는 당신의 대답에 그렇죠? 하고 작게 지어보이는 미소가 떠오릅니다.
"제가 처음 봤을땐 영어도 잘 모르는 나이였거든요. 간신히 알파뱃을 새어가며 읽어보니 비..엘..티? 였으니까요."
"대체 비엘티가 무엇인가-, 그렇다고 막상 다른 사람한테 물어보자니 부끄럽고 말이에요."
그녀에 한해서 물어보지 않은건 부끄러워서가 아니라 단순히 그 순간에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였고.
다음날이 되자 깨끗하게 머리속에서 지워져버린 주제였습니다만. 그녀는 적당히 부풀린 경험사를 말하며 미소지었습니다.
음, 이 정도면 상당히 고난이도의 커뮤니케이션을 완수한거 아닐까?
그녀는 아무도 모르게 속으로만 혼자 뿌듯해하고 있었습니다.
"??"
하지만 그러는 사이 당신의 멋진 드립이 그녀는 알 수 없는 마음속에서 지나가고.
키우던 토끼가 생각나 당신을 빤히 바라보던 그녀의 시선을 착각한듯한 당신의 포크를 본 그녀는 눈을 깜박였습니다.
달라고 하려던게 아니었는데 말이죠..
"ㅡ"
그래도 이제와서 안 받기도 뭐하므로. 그녀는 어쩔 수 없이 그것을 받아먹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냥 접시로 받아도 되는거 아닐까 생각했지만 뭐 애초에 그녀가 이런걸로 부끄러워 할 인종이 아닙니다.
"그러면 선배도, 앙-"
뭐 그건 그거고. 받았으면 줘야하는법. 그녀는 샌드위치 조각을 조금 더 작게 잘라서 포크로 찍어 내밀었습니다. -
338 키라주 (x4pb2Zy1Tc) 2021. 10. 12. 오후 7:12:10>>329 ㅇ0ㅇ0ㅇ0ㅇ0ㅇ0ㅇ 샌크업 멋지네여~
근데 햄부거도 넖은 범주에서 보면 샌드위치 맞으니 어쨌든 샌크업~
오, 유우카 2인분 고고싱 하는 거에여? 같이 벌크업 하자여! (?)
안뉘! 연우주 몸상태 메롱하면 적당히 쉬기도 해여~ 슬기로운 생활 해야져~ ㅇ0ㅇ
그리고 유진주도 안녕이에여! 밥먹은 사람 칭찬해여~ -
339 연우주 (J9ZmwVNIZo) 2021. 10. 12. 오후 7:15:50(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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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애쉬주 (gtUyF6GbOU) 2021. 10. 12. 오후 7:19:16지갑이 말라버렸어..? 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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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연우주 (J9ZmwVNIZo) 2021. 10. 12. 오후 7:20:36에엣.. 지갑이오?
어서와요! -
343 애쉬주 (gtUyF6GbOU) 2021. 10. 12. 오후 7:25:08앗 이 발언 하이드 해달라고 해야겠다...실수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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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연우주 (J9ZmwVNIZo) 2021. 10. 12. 오후 7:26:17저만 본걸로 해둘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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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유우카 - 연우 (aPpaB2ysXQ) 2021. 10. 12. 오후 7:39:05연우가 봐온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그러자 자연히 의문스럽다.
부모를 잃고 홀로 자라온 사람들이었을까. 개미에게 물리면 죽는 사람들이었을까. 그 매듭을 짓기위해 기다란 칼을 들고 경찰 일을 하게 된 사람들이었을까.
그런 생각을 하는 사이 코 앞에 샌드위치가 들이밀어진다.
그녀 또한 마찬가지로 자신의 것을 잘라 준 모양이었다. 유우카는 고개를 주욱 내밀어 작은 입으로 그 조각을 받아먹는다.
"맛있네요... BLT..."
샌드위치 조각을 한참이나 입 안에서 해체하던 그녀가 목 뒤로 꿀꺽 삼키고는 그렇게 말했다. -
346 키라주 (x4pb2Zy1Tc) 2021. 10. 12. 오후 7:41:43애주 어서와여~
무슨 일이 일어난 거시애오! 져는 아무고또 몰라여! (손가락 사이로 봄) -
347 소라 - 유진 (8.mUm/vXJw) 2021. 10. 12. 오후 7:43:06"상관을 떠나서 사람 대 사람으로서도요. 멘탈케어는... 고려해볼게요. 사실 윗사람들이 나때는 말이야! 이렇게 말만 안하면 다행일 것 같은데."
쉽진 않을지도 모른다고 이야기를 하며 소라는 괜히 한숨을 쉬었다. 정신론을 강조하는 간부들은 생각보다 많았고, 그런 이들은 또 고집이 보통 센 것이 아니었다. 말은 해보겠으나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라고 하며 고개를 도리도리 젓다'꼭 만나야하는 사람'이라는 그 말에 소라는 아무런 말 없이 물끄러미 유진을 바라봤다. 이 팀에 들어와서까지 꼭 만나야 하는 사람은 또 누구인지. 그리 좋은 느낌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소라는 일단 기억만 해두겠다는 듯 고개만 살며시 끄덕이며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아는 것 같네요. 그렇다면 두 사람에게 전부 다 세뇌의 흔적도, 정신 개조의 흔적도 없었다고 하면 믿겠어요?"
말을 마치며 소라는 자신의 핸드폰에서 이어폰을 뺀 후 잘 들을 수 있도록 하며 재생버튼을 꾹 눌렀다. 그 목소리는 이전, 지하철을 폭주시켰던 바로 그 여성의 목소리였다.
-신은 정말로 존재해요. 당신이 보지 못해서 그런 소릴 하는 거예요.
-인상착의요? 신에게 그런 것이 어딨어요?
-저는 제 믿음으로 그 신의 축복을 받은 거예요. 당신도, 당신도 그 축복을 받으면 알게 된다니까요.
-신은 저의 행복을 위해서 그 힘을 준 거라고요.
한숨을 내쉬며 소라는 재생버튼을 끈 후에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교주도 없고 그저 자신은 신을 만났고 그 신에게 축복을 받았다. 라고 하는 이가 있는데 정신 상태가 이상한 것도 아니고, 세뇌를 받은 흔적도 없고, 정신 개조의 흔적도 없어요. 이 여성만이 아니라 전의 그 싱크홀을 일으킨 이도 동일해요. 어쩌면 골치 아픈 뭔가가 얽혀있을지도 몰라요. 생각보다."
그러나 이것만큼은 확실하게 이야기를 하겠다는 듯, 소라는 딱 잘라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신이 있을지도 모르나,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서 누군가를 불행하게 하는 이는 신이 아니에요. 용서하면 안되는 범죄자와 다를바 없는 악마지."
/치킨을 다 먹으면서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그래서 뭘 하이드하면 되나요? -
348 애쉬주 (gtUyF6GbOU) 2021. 10. 12. 오후 7:44:50캡틴 맛치했어~? 342 하이드 부탁할게..^-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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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연우주 (J9ZmwVNIZo) 2021. 10. 12. 오후 7:44:51어서와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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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7:48:06정말로 맛치했어요! 이제부터는 행복한 쉬는 시간! 아무튼 다시 한번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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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애쉬주 (gtUyF6GbOU) 2021. 10. 12. 오후 7:50:46치킨은 진리지~~ ~.~ 이번에 나온 로젤..?인가 그건 주변 시식평이 너무 안 좋더라구..먹어보려다 뒷걸음질 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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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7:54:49로젤이요? 아. 뭔지 알 것 같아요. 그 젤리를 토핑으로 먹는다는 그거.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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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애쉬주 (gtUyF6GbOU) 2021. 10. 12. 오후 7:56:56라떼 치킨도 이게 뭐지 싶었는데..대체 튀기기만 해도 맛있는 치킨인데 왜 굳이 그러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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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연우 - 유우카 (J9ZmwVNIZo) 2021. 10. 12. 오후 7:58:08그녀는 다른 사람을 대할때보다 현재 자신이 좀 풀어져 있다는걸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입 안에서 우물우물 거리는 당신을 보며, '뭐 귀여우니 상관없나.' 하고 생각한것 또한 사실이었죠
"괜찮은거 같아요, 저는 여기서 식사를 하는건 처음이거든요."
하나 삼키는데도 꽤 시간이 걸리는만큼. 그녀는 오물오물 거리는 모습을 오래 감상할 수 있어서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사람을 관찰하면서 토끼를 생각하는게 실례인가.. 싶기도 하지만요.
"여기 자주 온다고 하셨죠, 직원분하고도 친하신가요?"
그녀는 어느새 샌드위치를 다 먹고 입가심으로 라떼를 한모금 마신뒤 물었습니다. -
355 연우주 (J9ZmwVNIZo) 2021. 10. 12. 오후 7:58:25요즘 뭔가 이상한게 너무 많은거 같아요 치킨이든 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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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8:00:46뭔가 그렇게 계속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사게 되니까요. 물론 그게 성공적일진 아무도 알 수 없지만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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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8:05:28만약 익스레이버가 모바일 게임이었다면 아마 이 타이밍에서 예성이와의 모의전이 기간한정 이벤트로 뚫렸을지도 모르겠네요. 노말 모드는 오버익스파를 사용하지 않는 버전. 하드 모드는 오버익스파를 사용하는 버전.
물론 어느 쪽도 진심으로 하기보다는 그냥 가볍게 훈련하는 느낌이겠지만요! -
358 연우주 (J9ZmwVNIZo) 2021. 10. 12. 오후 8:07:44모바일 게임이면 가챠 이벤트가 열리지 않았을까요.
그렇게 제 지갑은 홀쭉해지는거에오.. -
359 애쉬주 (gtUyF6GbOU) 2021. 10. 12. 오후 8:09:21지갑이 홀쭉한데 가챠까지..? 애주 콩팥 팔고올게..(기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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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알데주 (oRzy2MCs7I) 2021. 10. 12. 오후 8:09:28대련 이벤트라니 귀하네요...
갱신이에요 -
361 연우주 (J9ZmwVNIZo) 2021. 10. 12. 오후 8:10:05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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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8:10:39예성이 카드는 가챠에서 나오지만 각성버전인 오버 익스파 사용 버전을 만들기 위해선 모의전에서 이길때마다 나오는 재료를 모아야 한다거나.
사실 이렇게 뇌내상상을 해도 현실은..(피눈물) -
363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8:11:01>>359 아, 안돼요!! 애쉬주!! 콩팥은 아껴야 해요!
>>360 어서 와요! 알데주!! -
364 알데주 (BwOalP6R4g) 2021. 10. 12. 오후 8:14:02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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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애쉬주 (gtUyF6GbOU) 2021. 10. 12. 오후 8:17:24다들 어솨~
>>363 이거놧 소라랑 예성이를 뽑고 말거얏~!! -
366 화연주 (8Rkbo0BoLY) 2021. 10. 12. 오후 8:19:38>>359 하늘이 준 용돈인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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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키라주 (x4pb2Zy1Tc) 2021. 10. 12. 오후 8:23:38하늘이 준 용돈! 콩팥이에여! 1회만 사용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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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애쉬주 (gtUyF6GbOU) 2021. 10. 12. 오후 8:24:52하늘이 준 단 한번의 기회...이 기회로 소라와 예성이를..(아님)
애조씨: (저런...) -
369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8:26:42어서 와요! 키라주!!
그리고 안돼요!! 소라와 예성이를 뽑겠다고 콩팥 팔면 안돼요!! 8ㅅ8 -
370 키라주 (x4pb2Zy1Tc) 2021. 10. 12. 오후 8:27:36하지만 사용하는 순간 고정버프인 신의가호가 해제되어서 체력이 대폭 하락해여!
진짜 게임 같네여! -
371 키라주 (x4pb2Zy1Tc) 2021. 10. 12. 오후 8: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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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알데주 (BwOalP6R4g) 2021. 10. 12. 오후 8:32:45다들 안녕하세요!
>>371 이거... 완벽한 햄버거가 나오긴 하는 걸까요 🤔 -
373 애쉬주 (gtUyF6GbOU) 2021. 10. 12. 오후 8:37:53일상을 구하면...사람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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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8:38:56>>371 빵이 없는 햄버거라니! 어떻게 먹어야하는가? (동공지진)
>>373 저는 일단 돌리는 일상이 있기도 하고 아직은 휴식모드에요! 8ㅅ8 -
375 유우카 - 연우 (toePSsnZV2) 2021. 10. 12. 오후 8:41:34"모르겠어요..."
상대의 접시는 깨끗했지만 유우카의 샌드위치는 아직도 반절이나 남아있었다.
원래도 느린 식사 페이스였지만, 드물게도 남과 대화를 나누며 하는 식사시간이였기 때문이었다.
"아마... 얼굴 정도는, 아실거라고 생각하지만..."
유우카는 고개를 내려 접시 위에 썰려진 샌드위치를 바라본다.
통상 파는 것의 3분의 2정도 스케일이 되어버린 미니 샌드위치. 이것은 자신이 처음 이곳을 찾았을때 주문했던 것이었고, 그 뒤로 두 세 번 정도 들러서 똑같은 주문을 하자 어느새인가 사장분께서 먼저 알아보고 준비해주게 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사담을 하는 건, 아니거든요..."
이것을 친하다고 해도 좋을지는 또 별개의 것처럼 느껴지는거였다. -
376 유우카주 (toePSsnZV2) 2021. 10. 12. 오후 8:42:03다들 어서와요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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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8:47:02TIP. 점원 누나 or 언니:제가 오너랍니다~♪
아무래도 좋은 정보지만요! -
378 연우 - 유우카 (J9ZmwVNIZo) 2021. 10. 12. 오후 8:48:51평소라면 아직 먹고있었을테지만. 일단 밥이 아닌 빵이였고 그녀가 당신을 보느라 느릿하게 먹는다는걸 잊어먹은 탓에.
그녀는 이미 식사가 끝나있었습니다. 그나마 조금 남은 라떼를 홀짝이고는 있었으나..
"하지만 단골이라면, 분명 말로는 안해도 친한거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자신은 단골 가게가 없어서 잘 모르지만, 다들 그런 느낌이던거 같으니까 말이죠.
그녀는 천천히 자신의 테이블을 정리하면서 당신을 바라봤습니다. 거기다 당신만을 위한 메뉴도 만들어주니까요.
샌드위치라 한들 보통 사이즈를 맞춰주는 가게는 많지 않은걸 생각하면 아마 이 가게의 서비스가 좋다는 증거겠죠.
"뭐 원래 쓸데없이 말거는 손님보다 그냥 얌전히 먹고 돈주는 사람이 편하다고들 하고요."
그럼 그럼 그것이 진리지.
그녀는 미소를 짓고는 일도 남아있어서 먼저 가보겠다며 식사 즐겁게 하시라고 인사를 한뒤 수거대에 접시들을 가져다 줬습니다.
그리고 서로 올라가기전에, 점원에게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맛의 쿠키를 당신이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려 할때 전해달라고.
계산을 하고 간것은 그냥 토끼가 귀여워서였을까요.
// 요기서 막레를 해보겠습니당~ 하아.. 마음이 힐링되는거 같아요.. -
379 알데주 (BwOalP6R4g) 2021. 10. 12. 오후 8:49:27(요번주까진 일상이 어려울 사람)
>>377 점원인데 오너였어!(?) -
380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8:50:38사실 편의상 점원이라고 하는거지. 실은 오너였다는 비하인드 설정이 있어요! 아무래도 좋은거지만요!
아무튼 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
381 유우카주 (toePSsnZV2) 2021. 10. 12. 오후 9:04:25연우는 유우카가 토끼로 보이는걸까요 (곰곰) 연우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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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연우주 (J9ZmwVNIZo) 2021. 10. 12. 오후 9:06:30>>381 넹! 토끼에요!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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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애쉬주 (gtUyF6GbOU) 2021. 10. 12. 오후 9:14:54애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으로_뭘_기대했어_사랑한다는_말
> 그는 답이 없었다. 한참동안 눈을 마주치고 입을 다물었다. 나를 사랑하는 것이 분명할 텐데, 그래야만 할 텐데! 어째서일까? 노기 서린 샛노란 눈동자가 꼭 늑대 같다. 사랑한단 말 한마디면 모든게 끝날 것이다. 그런데 왜 그렇게 쳐다보면서 내가 준 꽃다발을 바닥에 떨어트리는 걸까?
"뭐라도 기대한 얼굴이네?"
그가 드디어 내게 답을 해줄 생각인가보다! 그는 한걸음 성큼 걸어온다. 그와 나의 키차이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하긴 어렵지만, 크든 작든 위압적이다. 나를 싸늘하게 쳐다보며 그가 입술을 뻐끔거렸다.
"설마 결혼한 유부남이 외간 사람을 사랑한다고 할 것 같았어?"
이게 아닌데! 나는 놀란 눈으로 그를 쳐다봤다. 그는 분명 내게 사랑한다고 할 줄 알았다. 존댓말을 써주고, 품어주고, 웃어줄 것 같았다! 내가 바란 모습은 이게 아니었다.
"내가 너와 외도를 즐기면서 야반도주라도 하길 바랐던 거야? 그것만 바랐을까? 아저씨 눈엔 그 속에 뭐가 있었는지 다 보이는데. 한 방 같은 침대에서 자고, 일어나고, 볼키스를 하며 아침 인사를 나누고, 아침을 먹고, 서로간의 일을 하며 밤까지 단란한 한때를 보내고..새벽엔 네가 무얼 입고 무엇을 할 건지.. 이번만 눈에 서렸을까, 몇번이고 나를 끔찍한 사람으로 만드는 그런 역겨운 상상 속에 사정없이 몰아넣고 품었고 울었겠지."
보기 더럽네. 그가 더없이 즐겁단 표정을 지었다.
자캐의_귀신의집_반응을_말해보자
> 어느때든 평온하게 부처미소 지으면서 투어하실 우리의 애조씨.. 그렇지만 귀신이 쫓아오면 잠깐 꺅 하고 놀라다가 "어머, 놀랐네. 수고가 많아요." 하고 어깨 위에 올라온 손 토닥여주고 바이바이 해준다..
자캐에게_작은_행복을_주는_것은
> 근무 시간중 잠깐 눈 붙일 수 있는 시간..?🤔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384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9:18:31귀신:(동공지진)
귀신:아. 네. 감사합니다.
라는 분위기가 여기까지 풍겨오는군요?! 아무튼 애조씨. 많이 피곤한 것 같아서 걱정인 거예요. 8ㅅ8 -
385 유우카주 (toePSsnZV2) 2021. 10. 12. 오후 9:19:55>>382 유우카처럼 느린 토끼를 기르고 있었던걸까요 연우는
애쉬 독백 맛있어요 근무 중 단잠은 좋죠 -
386 나기토주 (F.J9o1M8mk) 2021. 10. 12. 오후 9:22:51연우주랑 유우카주 일상 수고했어~~~~~~!!
>>373 10시까지 사람이 없다면.... 제가 손 함 들어보겟습니다......
라는 말과 함께 갱신하고 갈게~~~~~~
다들 할일을 미루지 않는 성실한 참치가 되자구~~~ o(-( -
387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9:23:20어서 와요! 나기토주! 아니. 근데 다시 가는 건가요?! 일 힘내세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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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알데주 (BwOalP6R4g) 2021. 10. 12. 오후 9:24:32애조씨 독백은 항상 쎄하다...
나기토주 어서오세요~ -
389 애쉬주 (gtUyF6GbOU) 2021. 10. 12. 오후 9:29:06유부남이 평범(?)하게 차버려도 늘 쎄한맛이 생겨버리는 건 애주 독백이 매일 매워서 그랬던 걸까...🤔
늦었지만 연우주 유우카주 일상 고생 많았구 우리 효자..무리하지 않기야~~~ 10시까지 사람 없으면 애조씨랑.........효도관광 가는걸로(?) -
390 유우카주 (toePSsnZV2) 2021. 10. 12. 오후 9:30:24나기토주 어서와요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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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9:38:31Q.왜 갑자기 캡틴은 지금 이 순간 달달한 음료와 케이크가 먹고 싶은걸까요?
A.먹으면 안되니까 물이나 마시세요 캡틴 -
392 신주◆KtQxTILCQM (HNwTVdIYhw) 2021. 10. 12. 오후 9:38:41과거의 흔적을 염탐하는 건 언제나 새로워 즐거워 짜릿해............(그냥 파일 정리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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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9:41:51어서 와요! 신주!!
오늘은 간단하게 프로키온 or 예성이를 습격한 누군가에 대한 질문을 선착순 한명씩 받아보겠어요! -
394 알데주 (lWbRHW7Mak) 2021. 10. 12. 오후 9:44:27>>393 습격한 이유가 뭔가요(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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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알데주 (lWbRHW7Mak) 2021. 10. 12. 오후 9:44:41그리고 신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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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키라주 (x4pb2Zy1Tc) 2021. 10. 12. 오후 9: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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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키라주 (x4pb2Zy1Tc) 2021. 10. 12. 오후 9:46:06나기토주 어서오고 신주 어서와여!
그리구 연우주랑 유까주 일상 고생 많았어여~ -
398 신주◆KtQxTILCQM (HNwTVdIYhw) 2021. 10. 12. 오후 9:48:43모두 반갑답니다. 🥳 내일은 텀이 길지언정 일상을 하나 구하든 해야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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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유우카주 (toePSsnZV2) 2021. 10. 12. 오후 9:50:22신주 키라주 어서와요 반가워요
키라가 못생겼다 할 자 과연 누가있을까요 -
400 알데주 (hn.d0vaXcA) 2021. 10. 12. 오후 9:53:12키라가 못 생겼다는 사람은 앞으로 나와주세요
(탕)
더 있나요? -
401 애쉬주 (gtUyF6GbOU) 2021. 10. 12. 오후 9:53:42신주 어솨~ 키라주도 어솨!
>>393 습격한 누군가는 케이스 3에서만 등장할 보스야? 아니면 앞으로도 계속 보일까?🤔
>>396 못생겼단 말에 울다니 오구오구 해주고 싶다 ㅋㅋㅋㅋ 우리 키라 누가 못생겼다 했어!! 키라 귀엽거든!! -
402 케이시주 (I5rLxEdEhc) 2021. 10. 12. 오후 9: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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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9:55:17>>394 쪽지에 나온 것이 동기일지도 모르지요?
>>396 로리콘 경찰. ㅋㅋㅋㅋㅋㅋㅋ 맙소사!! 아무튼 누가 키라를 못생겼다고 해요?! 누가?!
>>401 이런! 이미 습격한 누군가에 대한 선착순 1명이 끝나버렸어요! -
404 애쉬주 (gtUyF6GbOU) 2021. 10. 12. 오후 9:56:29>>403 크아악 ㅇ<-<
케이시주 어솨~!!! 짤 뭐야 귀여워 ㅋㅋㅋㅋ -
405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9:56:31어서 와요! 케이시주! 음. 케이시주와는 돌려본 적이 없어서 한번 돌려보고 싶긴 하지만 일단 애쉬주가 먼저 구하기도 했고.. 이어주자니 케이시주의 마지막 상대가 애쉬주였던 것 같기도 하고.. (난감)
일단 애쉬주가 일상을 구하기는 했었어요. 저는 일단 돌리는게 있어서 10시 후에나 구해볼까 생각중이고요. -
406 유진주 (BYr30GUyew) 2021. 10. 12. 오후 9:57:56퇴근 ... 퇴근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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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9:58:19(별 생각없이 웹박수를 열어본 자.)
(엄청난 주접에 동공지진) -
408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9:58:35어서와요! 유진주! 하루 고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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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애쉬주 (gtUyF6GbOU) 2021. 10. 12. 오후 9:58:48주접이..있다고? (번뜩)
유진주 어솨~ 살아..있지..? -
410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10:02:12딱히 프로키온에 대한 질문이 없으니 애쉬주의 질문에 답을 하자면 케이스3에서 나올지는 알 수 없지만 확실한건 라타토스크는 아닌 누군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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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케이시주 (I5rLxEdEhc) 2021. 10. 12. 오후 10:02:46>>404 이런 짤을 주웠다면 써먹어 줘야 인지상정이지>:3
>>405 캡도 쫀밤~~ 그 부분이 걱정되는 거라면 마지막 상대는 애쉬주가 아니었으니까 안심하라구:3
>>406 유진주 어솨~~ (뽀담뽀담)
>>407 (궁금)(기대)
흠 애쉬주가 일상 구하는 중이었다면 나랑 돌릴래? 🤔🤔 -
412 케이시주 (I5rLxEdEhc) 2021. 10. 12. 오후 10:03:28>>410 (필기에 밑줄치고 형광펜 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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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알데주 (hn.d0vaXcA) 2021. 10. 12. 오후 10:04:12어서오세요 케이시주! 유진주!
>>403 쪽지에 나온 것..?
(정주행하러 가기) -
414 케이시주 (I5rLxEdEhc) 2021. 10. 12. 오후 10:05:31>>413 알데주도 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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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나기토주 (F.J9o1M8mk) 2021. 10. 12. 오후 10:06:02돌아왔다......!
다들 다시 안녕이야~~~~!( ̄▽ ̄)ノ
>>410 :ㅇ 라따람쥐가 아니었어..........? -
416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10:07:17>>415 나기토주도 어서 와요! 나기토주와 애쉬주와 케이시주의 일상 구하는 3총사인가.
그렇다면 저는 마지막 남은 이와 일상을 해보는 쪽으로 생각하며 관전 모드로! -
417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10:07:42그리고 라타토스크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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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케이시주 (I5rLxEdEhc) 2021. 10. 12. 오후 10:10:03>>415 나기토주 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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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유진주 (BYr30GUyew) 2021. 10. 12. 오후 10:10:06기력을 다 소모해버렸어 ... 답레 후딱 가져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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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10:11:21>>419 기력이 없으시면 좀 쉬셔도 상관은 없긴 한데. (흐릿) 아무튼 고생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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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알데주 (hn.d0vaXcA) 2021. 10. 12. 오후 10:12:25나기토주 다시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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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애쉬주 (gtUyF6GbOU) 2021. 10. 12. 오후 10:12:45>>411 나야 괜찮긴 한데..케주야말로 괜찮겠어?🤔
낫주 어서와~!!! -
423 나기토주 (F.J9o1M8mk) 2021. 10. 12. 오후 10:14:18다들 안녕이야~~~~~~~!!!!
케이시주가 먼저 구했으니까 케이시주랑 애주가 돌리면 되지 않을까~!!!
그러면 캡.... 나랑 봅시다....(?) -
424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10:18:55저야 뭐 아무나 상관없는지라. 일단 나기토주가 애쉬주와 열시까지 아무도 없으면 찔러보겠다라고 한 것도 있고 해서 일단 지켜보는 중이긴 했는데...
나기토주가 남는다면 나기토주랑 돌려도 당연히 좋지요! -
425 케이시주 (I5rLxEdEhc) 2021. 10. 12. 오후 10:24:24우째 나땜시 동선이 꼬여 버린 느낌이네😥 일단 나도 괜찮지만 애주가 아무래도 맘에 걸린다 하면 난 다른 사람이랑 돌려도 상관없어:3 MPC들도 나기토쟝도 만나보고 싶은 마음 MAX니까(๑•̀ㅂ•́)و✧
-
426 나기토주 (F.J9o1M8mk) 2021. 10. 12. 오후 10:25:21>>424 사람이 없다면 해보자고 했는데 케이시주가 먼저 왔으니 케주가 먼저~라고 생각했지! :3
그럼 이제 일상을 돌........렸으면 좋겠는데 갑자기 기력이 없어졌어... (›´ω`‹ )
캡틴 정말 미안한데 20분 뒤에 돌리는 거 가능할까...? 그 시간이면 좀 늦었긴 한데... o(-( -
427 유진 - 소라 (BYr30GUyew) 2021. 10. 12. 오후 10:26:07확실히 소라도 그렇게까지 높은 사람은 아니라서 건의만 해줄 수 있을뿐이지 실행하는건 더 높은 사람들일테다. 그 사람들이 나때는 말이야, 라고 하는 것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애초에 익스퍼랑 이렇게 작전을 해본 양반들이 없을텐데 라떼를 운운하는 것도 참 웃기다. 그래도 어쩌겠어, 군대와 경찰은 상명하복이니 까라면 까는 수밖에.
" 그러니까 자의로 그 신을 믿는다, 라는거죠? 그 어떤 타의도 없이. "
솔직히 좀 충격이다. 그렇게까지 신을 부르짖는데 그런 기척이 하나도 없었다니. 그들이 믿는 신은 기독교나 불교, 천주교 같은 대중화된 종교가 결코 아니다. 그 정도로 광신적인 모습을 보이는데도 정작 그런 기미가 하나도 없다는 것은 수상함만 더욱 증폭 시킬 따름이다. 마치-,
" 일부러 자신의 흔적은 하나도 남기지 않으려는 것 같은데. "
소라가 들려준 음성은 정말 광신도나 할법한 이야기였다. 이런 사람이 둘이나 있는데 그 둘에게서 그런 기미가 발견되지 않는다는 것은 일부러 일말의 힌트조차 주지 않겠다는 의지처럼 보였다. 혼잣말로 중얼거린 나는 녹음기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종교에 교주도 없고 그냥 신을 만났다만 반복한다니 이것 또한 아이러니.
" 확실히 무언가 얽혀있는게 확실하네요. 정말 용의주도한 누군가가 말이에요. "
골치 아프다.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배후라면 적어도 한명은 아닐터. 어떤 집단이 연관되어있고 그 집단이 상상 이상으로 거대하다면 ... 그리고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사회 전반 이곳저곳으로 뿌리를 뻗치고 있다면? 최악의 상황은 상정하기 싫지만 만약 이 예상이 모두 현실이라면 익스퍼에 의한 대규모 폭동도 일어날 가능성이 존재한다.
" 만약에 그런 신이 존재한다면 ... "
한번 말을 끊고 숨을 들이마신다.
" 정말정말 물어보고 싶은게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
방긋, 미소지으며 말했다. -
428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10:27:02어. 20분 뒤에 말인가요? 20분 뒤면 거의 11시가 코앞이니. 돌린다면 돌릴수야 있긴 하지만 아마 킵은 거의 확정일 것 같네요. 빠르게 짧게 돌린다면 끝을 낼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일단 기력이 없다면 푹 쉬세요!! 저야 괜찮으니까요!
어. 그러면 이제 케이시주와 애쉬주가 돌리면 되겠군요! -
429 소라 - 유진 (8.mUm/vXJw) 2021. 10. 12. 오후 10:32:45"정말로 뒤에 누군가가 있다면, 당연히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겠죠. 그렇기에 더 골치가 아픈거고요. 그 '신'이라는 작자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인상착의조차 없다는 것이 거짓말탐지기로도 사실로 나온다면 더더욱요. 투명한 익스퍼..는 아닐테고."
여러모로 아직은 미스테리가 많다고 생각하며 소라는 깊게 한숨을 내쉬었다. 꼬리조차 보이지 않고, 그 정체조차 알 수 없는 이는 어떻게 보면 정말로 '신'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며 소라는 괜히 골치아프다는 듯이 표정을 찡그렸다. 괜히 손을 탈탈 털어내며 생각을 저버리려는 듯 고개를 도리도리 젓던 소라는 다시 고래를 고정시키며 유진을 바라봤다.
"그런 악마에게 물어본다고 해도 과연 무슨 답이 나올까요? 헛수고라고 생각해요. 물론 경찰이기에 물어야 할 것도 있겠지만..."
과연 지금의 그가 그런 의미로 말을 한 것인지. 그에 대해서는 아닌 것 같다고 추정하나 그 사실을 입에 담지 않으며 소라는 자신의 사무실을 향해서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차후, 그 '신'과 연관된 또 무언가가 일어날지도 몰라요. 그땐 무슨 일이 또 일어날지 모르니 각오는 해두는게 좋을지도 몰라요. 첫 번째도, 그리고 두 번째도. 그 스케일이 정상적은 아니었으니까요. 동기와는 별개로 하는 행동이 과감하다 못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고요. 이후로도 그런 일이 계속 벌어진다면..."
눈을 감으며 그다지 상상하고 싶지 않다는 듯이 소라는 한숨을 괜히 크게 내쉬면서 다시 눈을 떴다.
"어쩌면 우린 이미 빠져나갈 수 없는 곳으로 발을 들이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니까요. 물론 저는 물러서지 않을 거예요. 여기서 물러서면 히어로가 아니니까."
히어로를 입에 담으며 살며시 분위기를 풀려는 듯 이야기를 하며 소라는 유진을 바라보며 언제 진지하게 말했냐는 듯이 미소를 부드럽게 지어 이야기했다.
"너무 시간을 잡은 모양이네요. 보고서는 검토하고 결제해줄게요. 더 할 말 있나요?" -
430 애쉬주 (gtUyF6GbOU) 2021. 10. 12. 오후 10:33:08>>425 괜찮아~~~ 케이시주가 먼저 왔으니까~😊 오히려 내가 케이시주 선택권을 없앤거 아닌가 싶었지 모야..':3c 괜찮다면 돌릴까?😘
-
431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10:35:34Q. 소라:정작 이렇게 말을 하는데 나 현장에 나가는 일 있긴 한거죠?! 저거 말로만 끝나는거 아니죠?!
A. (시선회피) -
432 나기토주 (F.J9o1M8mk) 2021. 10. 12. 오후 10:36:08>>425 앗 그런 거 절대절대 아니다~~~~~ 가능하다면 같이 하자고 한 거니까 선점한 것도 아닌데 뭘~~~
나도 돌리자고 해놓고선 지금 기력 부족해져서 지금 미루자고 하는 중이구... :3c
암튼 나도 애조씨랑 케이시 만나고 싶은 건 마찬가지니까~~~ 오늘 못 이어진 일상은 나중에 만나보는 걸로 하지 뭐!
>>428 역시 그렇겠지...?? 내가 손이 느려서 빠르게 돌릴 자신은 없... 없네......
음,,,, 조금 기다려봤는데 기력이 제대로 회복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는 직감이 들었음... o(-(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구... 그렇다면 오늘은 그냥 쉬는 걸로 하겠습니다.... 으아ㅏ악 먼저 말 꺼내놓고서 취소해서 미안해..(마빡 박음,,,,) -
433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10:39:07>>432 내일도 출근을 해야하는 캡틴은 눈물이 펑 터져요. 근데 킵을 해도 상관없다면야 저는 돌려도 상관없으니 혹시라도 돌리고 싶다면 얼마든지 얘기해주세요!
사실 캡틴도 이제와서는 못 만나본 캐릭터를 위주로 만나보자...는 조금 미루기로 했어요. 이대로 가면 스레가 한달이 되어도 MPC들은 2회차 일상도 못하는 그런 상황이 되어버리는지라. 아직 2회차 일상이 아무도 없네요.
2명을 다루는 시점에서 어쩔 수 없는 거긴 하지만요!! 음. 그리고 상태가 안 좋다면 어쩔 수 없는 거지요! 고로 이제 그냥 닥치는대로 만납시다로 바꿀 거예요. (진지) 지휘관과 오퍼레이터가 친한 친구 하나 없다면 체면이 서지 않지! -
434 나기토주 (F.J9o1M8mk) 2021. 10. 12. 오후 10:45:02>>433 출근(못웃음)
아냐아냐~ 내가 생각해봐도 오늘은 헤롱헤롱 아무말만 쓸 것 같아서 안될 것 같아...◐◐
이게 다 스불재야~ 할일 안 미뤘으면 급하게 하느라 체력 부족해질 일도 없었을 텐데... 앞으로는 성실하게 살겠습니다...😭
아무튼 캡도 나도 참치들도 모두 후회없이 캐릭관계 열심히 갱신하고 굴리고 해보자구~~ 나도 내일부턴 끝내주게 갓생을 살고 일상을 돌리겠다가 목표인 것입니다 그렇게 정했음~~~~😙😙😙😙 -
435 케이시주 (I5rLxEdEhc) 2021. 10. 12. 오후 10:45:58>>430 그런 거 절대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라구( •̀ ω •́ )✧ 상황은 어떤 게 좋을까?
>>431 아니ㅋㅋㅋㅋㅋ소라야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경위님 소듕해.. (쓰담)
>>432 맞아맞아 담에 또 기회가 되면 만나보면 되는 거니깐~~ 나기토쟝이랑 돌리는 일상도 기대하고 있다구(*/ω\*) -
436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10:46:45왜 출근 같은 거 해야하는데요! 왜! 8ㅅ8 그야 당연히 돈 벌어야하니까! (폭발)
나도..나도..저기 경찰서 가고 싶어. 저기서 잡일하면서 익스레이버 위그드라실 팀 모습 보고 싶어.
그러니까 익스파 판정이라도..
.dice 1 7. = 4
1.C급
2.B급
3.A급
4.S급
5.SS급
6.SSS급
7.당신은 평범한 민간인입니다. 삐빅 -
437 케이시주 (I5rLxEdEhc) 2021. 10. 12. 오후 10:47:28>>433 아무래도 mpc가 둘이나 되니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지🤔 다들 즐겁게 일상 돌리자구 위아더익스레이버~~ (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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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애쉬주 (gtUyF6GbOU) 2021. 10. 12. 오후 10:47:37>>435 🤔🤔 술친구랑 서로 사건도 나갔겠다...관광은 좀 그런가..케이시쟝 애조씨랑 같이 농땡이 칠래?(?) 순찰을 핑계로 바닷가나 주변 인별감성 카페를 가버리고..(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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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케이시주 (I5rLxEdEhc) 2021. 10. 12. 오후 10:47:51>>436 +ㅁ+ S급 캡틴 멋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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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10:47:56S급이면 스카웃될 수 있어!! 될 수 있다고!! (광기)
>>435 실제로도 소라가 현장에 나가는 일은 아마 없을 것 같네요. 밸런스를 위해서라도. 모두의 활약 확보를 위해서라도. 익스레이버 캡틴은 MPC가 주인공화 되는 것은 피하고자 하는 간 작은 캡틴이에요. -
441 케이시주 (I5rLxEdEhc) 2021. 10. 12. 오후 10:50:25>>438 좋아좋아🤣🤣🤣 사람이 말이야 근무중에 농땡이도 좀 쳐줘야지! (소라한테 혼날 소리) 케이시도 신나서 여기저기 투어시켜 주겠다고 할 것 같네🤗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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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10:51:15정확히는 소라가 아니라 예성이가 혼을 내겠지만 아무렴 어떤가요. 소라가 알아서 붙잡아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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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케이시주 (I5rLxEdEhc) 2021. 10. 12. 오후 10:52:30>>440 엥 팀 위그드라실이 사실 모두가 스카웃되길 선망하는 그런 워너비 직장이었던 거야?! 🤣🤣🤣
물론 캡틴의 판단을 백 퍼센트 지지하지만 소라쟝.. 저렇게 귀여운데.. 현장 나가는 썰이라도 풀어주심 안되나요 (매달림) -
444 애쉬주 (gtUyF6GbOU) 2021. 10. 12. 오후 10:52:58>>441 좋아~ 농땡이 좀 쳐주는게 인지상정~(소라에게 혼날 소리2)😉😉 다이스 굴리자구~~~~~
.dice 1 2. = 1
1. 세상예쁨귀여움멋짐다하는긍정쾌활발랄케이시
2. 이건뭐지..애조씨입니다. -
445 케이시주 (I5rLxEdEhc) 2021. 10. 12. 오후 10:53:15>>442 예성이한테 혼나면 원쁠원으로 셀린한테도 혼날 수 있으려나🤔🤔 그렇게 생각하니까 한번 혼나보고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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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케이시주 (I5rLxEdEhc) 2021. 10. 12. 오후 10:55:12>>444 않이 이 싸람이 다이스 보기가 이상하잖아욧!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선레 들고 올게~~ 케이시주 손이 워낙 느린 관계로 늦어도 이해.. 부탁해.. (스러짐) -
447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10:56:50>>443 적어도 캡틴은 스카웃되고 싶은걸요. 잡일꾼이라도 좋으니까 캐릭터들 직접 보고 싶은데. (어림도 없지)
사실 저번 케이스에서도 오버익스파를 설명하고 보여주기 위해서 예성이가 사용해서 지하철을 잡아두는 전개를 하긴 했는데 그것조차도... 왜 MPC가 거기서 활약을 하나요? 라는 말이 나올까 싶어서 좀 조마조마한지라... MPC 주인공화라던가 그런 것은 피하고 싶다보니 앞으로도 계쏙 그렇게 될지도 않을 것 같고.. 소라도 아마. (흐릿)
지금이야 지휘관 일을 하고 있어서 현장과는 조금 거리를 두고 있지만 전 직장에선 예성이와 페어로 함께 자주 현장에 나가고는 했어요. 생각보다 자기 단련을 꽤 하고 있어서 제압법도 확실하기도 하고..아무튼 꽤 유능하다는 설정이에요. 익스파 범죄자를 상대로는 정말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달려들어서 단번에 땅에 눕힌 후에 수갑을 채워버리기도 하고. 은근히 청해시 토박 범죄자에게는 무서움의 대상이랍니다. 그런 공들이 인정되어서 이번에 지휘관이 된거기도 하고요.
소라:(윙크) -
448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10:57:25>>445 셀린:이상한 사람이다. 이상한 사람이다.
셀린:앵무새에게 혼나고 싶어하는 이상한 사람. 이상한 사람. 셀린에게 다가오지 마라. 다가오지 마라.
(아님) -
449 애쉬주 (gtUyF6GbOU) 2021. 10. 12. 오후 11:00:02>>446 정상인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 천천히 다녀오라구~😉
셀린이ㅋㅋㅋㅋㅋㅋ이상한 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 -
450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11:02:25>>449 그야 셀린의 입장에서 보면 뜬금없이 자신에게 혼내달라고 하는 누군가..(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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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11:05:52그러면 저는 잠시 샤워를 좀 하러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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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키라주 (x4pb2Zy1Tc) 2021. 10. 12. 오후 11:08:30갔다와여 캡틴!
광기잇! -
453 키라주 (x4pb2Zy1Tc) 2021. 10. 12. 오후 11:09:40그리고 키붕이 못생긴거 맞아여!
도어브리칭 하면 그 파편으로 못을 얻을수 있거든여. (?) -
454 유진 - 소라 (BYr30GUyew) 2021. 10. 12. 오후 11:12:27" 사실 그게 뭐든간에, 인간이 아닐거란 생각은 안하니까요. 결국엔 우리와 같이 피와 살로 이루어진 인간이 아니겠어요? "
정말 신이라면 우리는 대적할 수 없는 것을 대적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게 정말 신이라면 이렇게까지 귀찮은 방법을 동원하진 않을터. 결국 뒤가 구린 그저 조금 특별한 인간인 것이다. 하지만 단서조차 못잡고 있으니 그게 답답할뿐. 꼬리가 길면 언젠간 밟히는 법이니 언젠간 그 녀석도 꼬리를 흘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악마이기에 대답해줄 수 있는 것도 있는 법이니까요. "
어깨를 으쓱하면서 흘리듯이 답했다. 소라가 자신의 사무실로 발걸음을 옮기는 것을 눈으로 좇으며 그녀가 하는 말을 잠자코 듣고 있었다. 첫번째와 두번째가 연속으로 그 신과 연관되어 있었다면 세번째도 그럴 확률이 높다. 물론 생사람 잡을 확률도 있지만 사실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범죄자면 그냥 잡아들이는게 중요한거지.
" 역시 너는 히어로를 좋아하는구나. 예전보다 더욱 말이야. "
남에게 들리지 않을 정도로, 소라만 들을 수 있을 정도의 목소리로 작게 속삭인 나는 살짝 웃었다. 대학생때부터 남다른 히어로 사랑은 알고 있었지만 그때보다 더욱 좋아하고 있는 것 같았다. 정말로 나쁘지 않다는 생각과 함께 나는 그녀의 말에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 보고서는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수고하십쇼. 충성! "
그녀도 할 일이 있고 나도 일이 남아있으니 시간을 뺏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이렇게 얘기하면서 쉬기도 쉬었으니까 다시 일해야겠지. 웃으면서 경례를 마친 나는 내 자리로 돌아가서 잠깐 핸드폰을 확인하고서 다시 업무에 들어간다.
// 막레가 되려나요! 수고하셨어요 캡틴!! -
455 키라주 (x4pb2Zy1Tc) 2021. 10. 12. 오후 11:14:48유진주랑 캡틴 일상 고생 많았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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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유진주 (BYr30GUyew) 2021. 10. 12. 오후 11:19:07((벌러덩)) 다들 좋은밤이에요 ... 아까 인사 못드린분들 다들 안녕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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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11:19:57샤워를 하고 오니 막레가 있군요! 키라주는 어서 와요! 유진주는 일상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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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키라주 (x4pb2Zy1Tc) 2021. 10. 12. 오후 11:26:55벌러덩 유진주 귀엽네여! 멍뭉이 같아여!
한층 더 깨끗해진 캡틴도 어서와여! -
459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11:31:58.dice 1 3. = 3
1.과거사 2편
2.흉터
3.중학생 -
460 ???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11:34:31그저 좋은 일을 하기 위해서 나에게 있는 힘을 썼지만, 그에 대해서 칭찬해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저 왜 힘을 사용했냐는 꾸짖음과 주의, 교육의 반복.
나는 나쁜 일을 하기 위해서 사용하는게 아니라 좋은 일을 하고 싶어서, 다른 이를 돕고 싶은건데 왜 그게 나쁘고 혼나야 하는거야?
그러면 나에겐 왜 이 힘이 있는거야?
이 힘이 나에게 있는 이유가 대체 뭐야?
그렇게 방황할때 너의 말은 누군가가 보면 정말로 별 거 아니었을지도 모르지만...
나에게 가야 할 길과 목표를 만들어주었다는 것은 넌 모르겠지?
그건 나만의 비밀.
너에게도, 다른 이에게도 알려주지 않는 나만의 비밀.
/이라는 느낌의 정말 짧고 아무런 의미도 없는 무언가. -
461 유진주 (BYr30GUyew) 2021. 10. 12. 오후 11:39:15다음엔 소라랑 바깥에서 만나보고 싶네요~~
>>458 쓰담쓰담 해주세오! (안됨)
>>460 예성이를 만났을때의 이야기인걸까요~~ -
462 키라주 (x4pb2Zy1Tc) 2021. 10. 12. 오후 11:43:59>>461 쓰담쓰담이에여~ (빗질)(?)
오, 오오. 캡틴이 주는 독백이라니 귀한거네여! -
463 유진주 (BYr30GUyew) 2021. 10. 12. 오후 11:45:22>>462 후후 이제 잠들 수 잇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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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겁나대박늦은지각쟁이케이시-선레 (I5rLxEdEhc) 2021. 10. 12. 오후 11:47:52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모래알로 떡 해놓고 조약돌로 소반 지어 언니 오빠 모셔다가 맛있게도 냠냠―이라고, 출근길에 놀이터에서 본 아이들이 노래했던 것 같기도 했다. 하루를 시작하는 노동요로는 참으로 시의 적절하기 짝이 없었는데, 오늘의 날씨는 정말로 참으로 실로 대단히 완벽했기 때문이었다. 높은 가을하늘 아래 태양은 너무 뜨겁지 않게 딱 적당한 온도로 거리를 밝히고 있었고, 바다는 유리처럼 빛나며 피곤에 찌든 직장인들을 유혹하고 있었다. 게다가 시원한 바람도 솔솔 부는 것이 정말이지―
"놀러가고 싶다아―"
이런 말을 절로 나오게 하는 상황이었다. 안타깝게도 황금 같은 점심 시간은 이미 끝나 버렸고, 식후 커피까지 비워 버린지 오래였다. 아마 이맘때가 하루 중 제일 일이 눈에 안 들어오는 때 아닐까. 어찌 되었건 경찰도 사람이었고, 지금만큼은 그저 퇴근을 바라는 평범한 직장인 A일 뿐이었다. 그건 비단 케이시도 마찬가지였다.
물론 업무 만족도가 낮거나 한 건 아니고, 오히려 거의 최상에 가까웠다. 하지만 말이야, 사실 일하기 싫어하는 것까지도 전부 업무에 포함되어 있는 거란 말이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라고, 누가 물어보았다면 그녀는 그렇게 대답했을 것이다. 요컨대, 괜히 마지막 커피 한 모금을 아껴 마시면서 미루고 또 미루다 기지개 한 번 켜 주고 다시 하던 일을 손에 잡는 것까지 전부 한 세트라는 것이 그녀의 지론이었다. 이걸 성실하다고 해야 할지 불성실하다고 해야 할지.
그런데 오늘은 이 완벽한 날씨가 페이즈 3, 업무 모드로 돌아가기를 계속해서 방해하고 있었다. 그치만 각 잡고 집중하기에는 창 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너무 새파란걸? 이런 자연광 아래서라면 막 찍어도 끝내주는 사진이 나올 터였다. 목 좋은 카페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하고 시원한 음료수 한 잔... 생각만 해도 행복했다.
결국 자리에서 일어서 탕비실로 향했다. 냉수라도 한 잔 마시고 정신을 차릴 생각이었다. 탕비실에는 이미 선객이 있었다. 그녀는 웃으며 반갑게 말을 붙였다.
"안녕! 오늘 날씨 진짜 좋다, 그치?" -
465 케이시주 (I5rLxEdEhc) 2021. 10. 12. 오후 11:49:07않이 뭐했다고 벌써 시간이 이렇게..(동공강진) 애쉬주에게 크나큰 사죄의 그랜절 올림니다🙇♀️🙇♀️
>>460 +ㅁ+!!! 소라의 독백인 걸까나🤔🤔 -
466 ???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11:50:40>>461 >>465 소라일수도 있고 예성이일수도 있고 아니면 프로키온일수도 있고 또 다른 누군가일수도 있고 그런 것 아니겠어요?
>>462 아니요! 그다지 귀한 것은 아니라구요!! (도리도리) -
467 유진주 (BYr30GUyew) 2021. 10. 12. 오후 11:55:07>>466 뭐던 좋아요~~
케이시주 어서와요! 좋은 밤이에요 -
468 케이시주 (I5rLxEdEhc) 2021. 10. 12. 오후 11:55:56>>466 그렇게 말하니까 더 궁금해진다구;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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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케이시주 (I5rLxEdEhc) 2021. 10. 12. 오후 11:56:06유진주도 쫀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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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알데주 (6cuj6jRAO2) 2021. 10. 12. 오후 11:57:20모두 좋은 밤이에요!
독백...(팝콘) -
471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11:57:22사실 여러분들이 예측한대로 소라가 맞아요! 정확히 어떤 이야기인지, 어떤 내용인지는 아직은 비밀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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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O5r/SywHNU (8.mUm/vXJw) 2021. 10. 12. 오후 11:57:45(대체 뭐 때문에 저 짧고 내용도 그다지 없는 것에 팝콘을 먹는단 말인가.)
(도리도리)
아무튼 안녕하세요! 알데주! -
473 유우카주 (WPk3rCTlwg) 2021. 10. 13. 오전 12:00:39시료우 유우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커뮤러닝_기간을_거쳐_변한_점은
변했다고 할 만큼 오래 돌리질 않았어요
원래 서양계열로 낼 생각이었는데 동양 캐릭터가 되었답니다
트친들의_멘션으로_자캐에_대한_이미지_키워드를_모아본다
SNS도 아니고 트위터도 안 해서요
지금_이_시간쯤_자캐는_뭘_하고_있을까
인형들을 꿰매주다가 손 씻고 자요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474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전 12:02:22다시 한번 안녕하세요! 유우카주! 서양계열이라. 하지만 동양계열인 지금도 이미지가 잘 잡혀있다고 생각해요! 아무튼 퇴근 후에는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자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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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케이시주 (ypRLBi.t6M) 2021. 10. 13. 오전 12:05:17알데주도 쫀밤이야~~
>>471 역시 소라가 맞았어+ㅁ+ 뭔가 저번에 말했던 예성이와의 관계에 있어서 관련된 얘기려나🤔
>>473 유우카주 쫀밤~~ 서양 ver 유우카도 궁금한걸? -
476 알데주 (JlnNY6LVIc) 2021. 10. 13. 오전 12:05:32>>472 독백이 있으면 팝콘을 뜯는 것이 참치들의 본능인 것을(?)
>>473 유우카는 원래 서양 캐릭터였던 거군요... -
477 알데주 (JlnNY6LVIc) 2021. 10. 13. 오전 12:08:08다들 모두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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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유진주 (CGeYOdzecE) 2021. 10. 13. 오전 12:10:28알데주 유우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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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전 12:11:30>>475 사실 열어보면 정말로 별 거 없는 이야기이긴 해요. 언젠간 좀 더 자세히 풀리지 않을까 싶네요. 스토리 내에서 풀릴 일은 없겠지만요.
>>476 이렇게 참치의 먹이는 팝콘이라는 것이 밝혀지는군요. 압니다! -
480 유우카주 (WPk3rCTlwg) 2021. 10. 13. 오전 12:12:25다들 반가워요
큐브웨폰을 대낫으로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틀어버렸어요 -
481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전 12:15:25호료로로로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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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전 12:15:54연우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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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전 12:17:13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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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전 12:17:18Q. Case2에서 예성이가 나왔으니 Case3에선 소라가 나오는 거 맞죠?
A. 전원 파견이라서 소라도 이번엔 현장에 나가긴 하지만 아마 예성이를 데리고 적당히 빠질테니 여러분들의 활약도는 이번에도 유효하니까 열심히 수사하시면 됩니다. -
485 유우카주 (WPk3rCTlwg) 2021. 10. 13. 오전 12:18:15연우주 어서와요 쉬다 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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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전 12:20:09>>484 흠..
연우야 두사람 따라가. (연우:???)
>>485 쓰러졌다 깨보니 지금이네요! -
487 유우카주 (WPk3rCTlwg) 2021. 10. 13. 오전 12:25:45백신 맞고 무리하시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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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애쉬 - 케이시 (klnImy.SA2) 2021. 10. 13. 오전 12:26:49옥상에서 담배를 피며 느낀 점인데, 며칠 전까지는 소매가 조금이라도 긴 옷이라곤 엄두도 못낼 정도로 푹 찌고 더웠던 것 같더니 벌써 날씨가 선선하니 적당해졌다. 그 뿐만이랴? 가을하늘은 바다만큼 새파랗고, 태양은 따스하다. 난간에 기대며 저멀리 철썩이는 파도를 넋놓고 쳐다봤다. 바다도 어쩜 저렇게 예쁠까! 칙칙한 인생에서 이렇게 완벽한 날은 손에 꼽을 것이다. 아, 이런 상황을 방지하고자 출근 룩을 완벽하게 일하는 사람처럼 바꿨는데! 그는 다리를 흘끔 내려다봤다.
오늘은 셔츠에 슬랙스를 가볍게 입었다. 범인을 추격하느라 단추가 터졌던 기억 때문인지 셔츠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일전 말했던 이유와 더불어 아침에 불었던 바람에 덜덜 떨며 일어나보니 지금이 아니면 입지 못할 것이란 예감이 강하게 들었던 것도 한 몫을 했던 것 같다. 이대로라먼 다음주부터는 코트를 입고 다니겠지! 그런데 느슨한 일상에 큰 긴장을 주었다 해도 일하기 싫은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이젠 온 정신이 저기서 속도 모르고 철썩이는 바다에 쏠렸다. 사실 바다를 한번 정도는 보고 싶었다. 적당히 선선한 때, 적당히 시원하고 따뜻한 백사장을 걷고 싶었다. 그리고 커피를 마시며 여운도 즐기고 싶다! 그는 한숨과 연기를 같이 뱉었다.
"아..일하기 싫다."
평소에도 일하기 싫었지만 오늘은 특히 더 싫다. 격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아무것도 안 했지만. 평소엔 그냥 그랬는데 지금은 시간 가는 걸 늘어져서 쳐다보고 싶지도 않다. 반 하고도 조금 더 피운 담배를 비벼 끈 그는 휴대용 재떨이에 담배를 넣고 소맷단에 대충 꽂아둔 칫솔에 치약을 짰다. 이대로 들어가긴 싫고 담배 냄새 뺀다는 핑계로 양치 하고나서 미적미적 탕비실에서 냉수나 마시고 들어가야지.
"어머, 자기야. 좋은 오후!"
느릿느릿 양치를 끝내고 탕비실에 들어와 한방울씩 물을 받아야 하나 고민하던 그는 결국 소파에 앉아 늘어지기로 했다. 어차피 오늘은 대기근무지 않은가. 대기근무니까 이렇게 늘어져도 되는 거라고 자기합리화를 했다. 그런데 이 타이밍에, 정말 딱 좋게, 아주 좋게! 그의 좋은 친구가 될 것 같은 케이시가 등장하지 않았는가. 눈치 빠른 그는 케이시의 어조와 이 타이밍에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단박에 깨달았다. 자기 일하기 싫구나.
"그러게. 1층 말고 어디 카페라도 가서 쉬고 싶은데.."
그는 살살 돌렸다. 일하기 싫다는 의사를 두루뭉실하게 표현하곤, 배시시 웃었다. "자기 오늘 순찰 있어?" 하고 은근히 묻는게 그는 오늘 일하기 싫음 게이지를 꽉 채운게 분명하다. 대기근무나 순찰 좋다는게 뭔가. 사건 없으면 몰래 나가서 상황 본답시고 잠시 걷다 오는 거지. -
489 애쉬주 (klnImy.SA2) 2021. 10. 13. 오전 12:27:45늦었..다..(머리박고 사과하는 짤) 그리고 연우주 어솨~~~ 무리하지 말라구...(도담)
독백..맛있다..(팝콘 념) -
490 알데주 (JlnNY6LVIc) 2021. 10. 13. 오전 12:31:48무리하시지 않으시기에요...
>>480 사신 유우카... 오... -
491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전 12:31:50>>486 으아! 왜 따라와요!! 8ㅅ8
아니. 대체 저기에 무슨 내용이 있다고 맛을 느끼시는 거예요. (흐릿) -
492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전 12:35:06저는 언제나 안전제일이라구요~
>>491 특종을 찾아! (?) -
493 알데주 (JlnNY6LVIc) 2021. 10. 13. 오전 12:36:40(그럼 캡틴을 맛보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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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전 12:39:22캡틴은 먹어도 맛이 없고 소라와 예성이가 빠지는 건 여러분들의 활약을 위해서니까 안돼요!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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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전 12:42:30(떽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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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전 12:54:41이렇게 자야 할 시간이 다가온다는게 실화인가요? (죽은 눈)
아니야. 긍정적으로 생각할래요! 주말이 다가오고 있어! -
497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전 12:57:32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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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유우카주 (WPk3rCTlwg) 2021. 10. 13. 오전 1:05:38이번 주에는 진행 없었죠 (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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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케이시-애쉬 (ypRLBi.t6M) 2021. 10. 13. 오전 1:06:41당연히 케이시에게도 소파에 늘어져 있는 상대를 보고 무슨 상황인지 파악할 눈치 정도는 있었다. 이 시간대에 탕비실 소파를 차지한 사람 중 지금 당장 열심히 일하고 싶어 미칠 지경인 사람은 없다. 사실 이맘때 탕비실을 찾는 사람들의 목적은 대부분 비슷비슷하다. 너도? 나도!
"그치? 이런 날 바다 쪽으로 놀러나가면 딱인데!"
오늘 순찰 있냐는 질문에 부러 으음, 하고 고민하는 제스쳐를 취하다 이내 상큼하게 대답했다. 방금 생겼어! 이렇게 써먹으라고 만들어진 제도는 아니지만, 뭐 어떻단 말인가. 가끔은 농땡이도 쳐 줘야 일할 맛이 나는 법이다. 이건 전부 오늘 날씨가 지나치게 좋은 까닭이었다. 게다가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정도로 급한 일이 있는 것도 아니었으니, 오늘 하루 정도는 괜찮잖아? 이렇게나 날이 맑은데! 이렇게나!!
"그럼, 어디 한번 나가 볼까? 열심히 일하러?"
일하기 싫어하는 것마저도 업무에 포함되는 것이라면, 농땡이 역시 결국 업무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었다. 아니, 그리고 생각해 보면 마침! 딱! 이렇게 좋은 날에! 바닷가에 있는 뷰 좋고 감성 좋은 카페에서 무슨 일이 터질 수도 있는 거잖아? 뼛속까지 글러먹은 생각이었으나, 기실 현대 사회의 직장인 대부분이 같은 꿈을 품고 있고 그녀는 그저 그걸 실행에 옮길 여건이 되었을 뿐이니, 너무 그녀를 탓할 수만은 없는 노릇이었다. -
500 케이시주 (ypRLBi.t6M) 2021. 10. 13. 오전 1:07:00답레만 내려놓고 이만 자러 갈게~~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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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전 1:08:33>>498 이번주는 진행이 없어요! 다음주에 있어요!
>>500 안녕히 주무세요! 케이시주! -
502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전 1:13:29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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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전 1:20:55이렇게 저 역시 자러 가야하는군요! 내일은 일상을 구해본다! 아무튼 다들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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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유우카주 (WPk3rCTlwg) 2021. 10. 13. 오전 1:21:08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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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애쉬주 (klnImy.SA2) 2021. 10. 13. 오전 1:24:35답레는..오전중에 줄게...ㅇ<-<..기력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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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전 1:25:20잘자 잘자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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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유우카주 (WPk3rCTlwg) 2021. 10. 13. 오전 2:48:07셔터 닫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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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유진주 (CGeYOdzecE) 2021. 10. 13. 오전 7:49:18셔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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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여명주 (3H76gG6p16) 2021. 10. 13. 오전 9:33:28이것은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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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유진주 (nkMIibVE/.) 2021. 10. 13. 오전 9:38:40여명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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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전 10:36:20(굴러 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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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유진주 (V.lRu3VjMg) 2021. 10. 13. 오전 10:37:30(다시 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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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전 10:44:49(힝)
유진주가 요즘 쌀쌀해요 슬프네요 (날조) -
514 유진주 (V.lRu3VjMg) 2021. 10. 13. 오전 10:48:17에엥 ... 선동과 날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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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전 10:49:59후후후후.. 자 이제 유진주는 주무세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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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유진주 (V.lRu3VjMg) 2021. 10. 13. 오전 10:50:28아니 지금요? 물론 일찍 일어나긴 했지만 어젠 일찍 잤는데 ... 연우주야말로 몸이 안좋으시니 주무시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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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전 10:52:08시졍 시졍 ><
오늘은 뭘 할지 고민이에용 -
518 유진주 (V.lRu3VjMg) 2021. 10. 13. 오전 10:52:53오늘은 ... 맛있는걸 드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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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전 10:53:52그건 귀찮아요. (정색)
으음 독백도 아직 쿨이 안 돌았고 그림도 영 머리가 아파서 힘든데 믐믐.. -
520 유진주 (V.lRu3VjMg) 2021. 10. 13. 오전 10:55:23시켜먹는다는 선택지도 있는데 ... (._.
그냥 핸드폰 내려놓고 푹 쉬는 것도 방법이에요 :3 -
521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전 10:56:44지금은 그 정도로 안좋은건 또 아니라서용!
침대에서 딩굴거리고 있어요 -
522 유진주 (V.lRu3VjMg) 2021. 10. 13. 오전 10:58:07부럽다 ... 저는 오후에 일할 준비중이네요 ... 출근은 저녁인데 준비를 오전부터 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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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전 10:59:02헉 엄청 힘들겠다..
힘내는거에요 (담쓰 -
524 유진주 (V.lRu3VjMg) 2021. 10. 13. 오전 11:00:09딱히 힘든건 없는데 귀찮을뿐 ... 연우도 연우주도 쓰담쓰담~~ 아침 드세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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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전 11:02:26먹고있어용 오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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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유진주 (V.lRu3VjMg) 2021. 10. 13. 오전 11:05:04오랜만에라니 ... 꼬박꼬박 챙겨드시라요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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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전 11:05:51아침은 근데 안먹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저는 캐릭터들만 봐도 조아요! -
528 유진주 (V.lRu3VjMg) 2021. 10. 13. 오전 11:10:06헤헤 저도 아침은 안먹어요!! 대신 점심을 꼭 챙기는 편 ... 저도 익스레이버 팀원들만 봐도 조아요 ... 행보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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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전 11:12:40(쓰담)
오늘은 일찍 오시는분들 많으면 일상이라도 구해봐야겠네요 -
530 유진주 (nkMIibVE/.) 2021. 10. 13. 오전 11:19:17저도 일상을 이따가 구해봐야겠어요! 연우랑은 최근에 돌렸으니까 다른 분과 한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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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전 11:20:50보통은 퇴근시간이 있어서 힘들긴 하지만..
다들 복권 당첨되면 좋겠당 -
532 유진주 (nkMIibVE/.) 2021. 10. 13. 오전 11:26:19저는 연금복권 하나씩 하고 있어요 ... 제발 당첨됐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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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전 11:28:27꼭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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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유진주 (nkMIibVE/.) 2021. 10. 13. 오전 11:34:18((그렇게 1년째 당첨이 안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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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전 11:35:43(힝)
믿고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오나니.. -
536 유진주 (nkMIibVE/.) 2021. 10. 13. 오전 11:55:1010년뒤라도 좋으니까 당첨되면 좋겠어요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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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전 11:55:45괜찮아요 유진주는 착하니까 잘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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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유진주 (nkMIibVE/.) 2021. 10. 13. 오후 12:03:38헤헤 그러면 좋겠네요 ... 다른 분들도 적게 일하고 많이 벌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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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후 12:07:12저는 아예 일 안하고 많이 벌거에요!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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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유진주 (nkMIibVE/.) 2021. 10. 13. 오후 12:11:28혹시 몰라요 숨겨뒀던 건물 같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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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후 12:14:19하루에 한번씩 하늘에서 백만원이 떨어질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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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유우카주 (WPk3rCTlwg) 2021. 10. 13. 오후 12:19:29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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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유진주 (nkMIibVE/.) 2021. 10. 13. 오후 12:20:31유우카주 어서오세요!! ><
>>541 하루에 백마넌 .. 한달이면 삼천?! 이거 히트네요 -
544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후 12:26:46어서오세요~
>>543 후후 완벽한(?) 계획이라구요 -
545 유진주 (nkMIibVE/.) 2021. 10. 13. 오후 12:34:37이젠 날씨가 추워서 긴팔이 아니면 버티지 못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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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유우카주 (WPk3rCTlwg) 2021. 10. 13. 오후 12:36:20연우주 유진주 반가워요 두 분은 아침반이신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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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여명주 (XujzIYNPg6) 2021. 10. 13. 오후 12:37:08백신 맞으러 가는 중인 여명주에요! 흑흐구2차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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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후 12:43:23저는 아침반은 아니고 그냥 잉여에요.
여명주 어서와요 힘내요 2차! -
549 유진주 (nkMIibVE/.) 2021. 10. 13. 오후 12:45:10저는 아침 점심 저녁 새벽반이에요 :3
여명주 2차 맞으러 가시는구나 ... 타이레놀 꼭 챙기시고 주기적으로 드세요 8-8 -
550 애쉬 - 케이시 (cJIWHIU7uk) 2021. 10. 13. 오후 12:55:39놀랍게도 예전에는 탕비실의 탕자도 거들떠보지 않을 만큼 열심히 일했다. 휴가도 반납해 일했고, 그와 함께하던 강력반 식구는 일하는 기계, 철혈, 마녀라고 표현했다. 보다못한 반장이 우리가 일구어낸 휴식의 권리를 네 일로 하여금 다시 뺏지 말라 핀잔을 줬지만 그는 고작 하루 쉬고 다시 복귀했다. 그렇지만 이젠 아니다. 세월도 많이 지났고, 이젠 설렁설렁 일해도 요령을 알 뿐더러 휴식의 맛을 알아버렸다. 사람이 물드는 건 한순간이었다.
"방금 생겼다니 잘 됐네. 지금 바닷가 근처에서 아주 작은 사건이라도 터질 것 같지 않아?"
날씨도 좋고, 바람은 시원하고, 사건 터지기 딱 좋은 날이다. 예를 들면 사진을 찍었는데 예쁘게 나와 절로 비명에 가까운 감탄사가 나온다든지, 아르바이트생이 실수해서 허니브레드 위에 휘핑크림을 더 올려준다든지 그런 중대한 사건 말이다. 고작 그정도라기엔 중대한 사건이지 않은가! 오늘 하루 정도는 괜찮을 것이다. 이건 그와 케이시의 탓이 아니다. 날씨 탓이고, 실행에 옮길 수 있는 환경의 탓이다. 아님 말고.
"지금 바로 가야지. 자기, 우리가 남들 몫까지 큰 사건 하나 해결하고 오자고."
예성 씨나 소라 씨에게 걸리면 그건 나중 일이고. 애당초 그가 과거 하던 일은 사건 현장의 언론 통제나 시체를 확인하고 범인을 잡는 일이니 차라리 사건 없는 날 쉬어두는게 좋기도 했다. 지금도 익스퍼 범죄가 없으니 쉬면 얼마나 좋나! 소라 씨는 이해할 것이다. 예성 씨는..침이라도 놔주든지 해야겠다.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눌린 뒷머리를 앞으로 쓸어넘겼다.
"생각해둔 사건 발생 지역 있어?"
아직은 건물 안이니 은근하게 돌려 묻고는 그가 케이시 옆에 나란히 서 탕비실 문을 열었다.
/ 답레..올리고..가! ㅇ>-< -
551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후 12:56:26애쉬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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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유진주 (nkMIibVE/.) 2021. 10. 13. 오후 12:57:25애주 어서오시고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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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알데주 (8Wscv41OAE) 2021. 10. 13. 오후 1:44:49왜 아침과 점심의 계절이 다른 것일까... 일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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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연우주 (ZaH5O6.bq.) 2021. 10. 13. 오후 2:02:43더, 더워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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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여명주 (2I8TWkrgb6) 2021. 10. 13. 오후 2:23:002차백신을 맞는 나는 무적이다 여명이의 능력은 신이고(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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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연우주 (ZaH5O6.bq.) 2021. 10. 13. 오후 2:32:29여명이 능력 독고신이에요? 호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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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여명주 (2I8TWkrgb6) 2021. 10. 13. 오후 2:49:54오늘 백신 후유증이 약하다면... 참여행양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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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연우주 (ZaH5O6.bq.) 2021. 10. 13. 오후 2:53:05참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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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여명주 (2I8TWkrgb6) 2021. 10. 13. 오후 2:58:55일상... 독백꾸... 해야...
그런데 컨디션... -
560 연우주 (ZaH5O6.bq.) 2021. 10. 13. 오후 2:59:43(쓰담쓰담
푹 쉬어요. -
561 유진주 (4j8oHvHYts) 2021. 10. 13. 오후 3:02:46푹 쉬세요 ... 현생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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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후 5:43:45(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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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유진주 (4j8oHvHYts) 2021. 10. 13. 오후 6:05:23>>562
(쓰담쓰담) -
564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후 6:07:42(부비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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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유진주 (nkMIibVE/.) 2021. 10. 13. 오후 6:18:02((심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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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여명주 (73usTJw1e2) 2021. 10. 13. 오후 6:19:17(이 모습들로 화보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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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유진주 (4j8oHvHYts) 2021. 10. 13. 오후 6:19:54그럼 다들 슬슬 오실 시간이니 일상 팻말을 꽂아두고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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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유진주 (4j8oHvHYts) 2021. 10. 13. 오후 6:20:18>>566 안대!! 멈춰!!!
여명주 어서오셔라 >< 몸은 괜찮으신지요 8ㅁ8 -
569 여명주 (73usTJw1e2) 2021. 10. 13. 오후 6:21:20몸은... 문제없다...!(올마이트 풍)
...머리는 안돌아가도 눈팅은 문제 없는 정도... -
570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후 6:23:38안 문제 없는거 가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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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유진주 (4j8oHvHYts) 2021. 10. 13. 오후 6:27:57이제 눈을 감고 잠에 빠져드는거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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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사민주 (aVAZxV/Hk2) 2021. 10. 13. 오후 6:41:27갱신합니당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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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케이시-애쉬 (ypRLBi.t6M) 2021. 10. 13. 오후 6:45:46"원래 오늘 같은 날이 사건이 터지기 제일 좋은 날이야."
그 사건이 바로 무엇인고 하니, 합법적 월급 도적질 되시겠다. 뭐, 상습적인 농땡이범도 아니고 한 달 열심히 일하다 딱 하루, 아니 반나절, 아니 단 몇 시간만 쉬다 오겠다는데, 이 정도는 괜찮잖아? 사람이 말이야 유연하게 살 줄을 알아야지―라고 누구보다 뻔뻔한 생각을 하는 그녀였다. 경찰 아저씨, 여기 월급 도둑이 있어요!
"안 그래도 짚이는 데가 있었지!"
뒤따라나가며 여기 좀 봐봐, 하면서 폰을 꺼내 화면을 보여준다. 요즘 들어 SNS에서 자주 보이는 개인 카페였는데, 들리는 말로는 2층 테라스의 오션뷰가 아주 끝내준다고들 했다. 다만 휴일에 가면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 눈물을 머금고 다음을 기약했는데, 오늘 같은 평일 낮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싶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디저트로 파는 라즈베리 무스케이크가 그렇게나 맛있다던걸? 이건 아무리 봐도 수상했다. 당장 가서 확인해봐야 할 만큼 시급한 사안이라고!
"아무리 그래도 우리가 나랏님 녹봉 받아먹는 입장인데, 일은 제대로 해야 하지 않겠어?"
가서 혹시 이상한 재료를 써서 만들진 않는지! 아니면 바이럴로 소비자들을 우롱하는 건 아닌지! 직접 알아보자구? 짐짓 엄숙하게 말하며 윙크했다. 물론, 누가 듣고 무슨 일이냐고 물어볼지도 모르니 작은 소리로. -
574 케이시주 (ypRLBi.t6M) 2021. 10. 13. 오후 6:46:13답레만 올리고 사라질게~ 다들 이따 보자구( •̀ 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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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사민주 (aVAZxV/Hk2) 2021. 10. 13. 오후 6:48:04아이구 케이시주 어서오시가 이따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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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유진주 (nkMIibVE/.) 2021. 10. 13. 오후 6:52:42사민주 어서오시고 케이시주는 이따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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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후 6:56:01어서들오시구 케이시주는 다시 뺘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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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애쉬주 (klnImy.SA2) 2021. 10. 13. 오후 7:15:34갱신~~~ 답레는 조금 나중에 줄게..ㅇ<-< 이따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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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후 7:19:24어서와용 애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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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7:21:04크아아악! 오늘은 왜 이리 일이 힘들었는가! (털썩)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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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유진주 (4j8oHvHYts) 2021. 10. 13. 오후 7:25:36애쉬주 다녀오시고 캡틴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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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7:35:04안녕하세요! 유진주! 그리고 저는 바로 저녁을 먹으러 가볼게요! 다들 저녁 맛있게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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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유진주 (4j8oHvHYts) 2021. 10. 13. 오후 7:36:18캡틴도 맛저 하셔라! 저도 잠깐 저녁을 먹고 와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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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후 7:36:24캡틴 쓰담쓰담~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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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후 7:43:51다들 맛저맛저 하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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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동환주 (VRVKY/Ngc6) 2021. 10. 13. 오후 7:56:59일상- 어떻게 돌려야 하는 것인가...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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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후 8:14:23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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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유진주 (CGeYOdzecE) 2021. 10. 13. 오후 8:15:31동환주 어서와요! 저도 카스테라로 간단하게 저녁 해결하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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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동환주 (VRVKY/Ngc6) 2021. 10. 13. 오후 8:23:19저는 생선튀김이욧! 삼치를 튀긴건데 뼈 쨰로 그냥 먹어도 되서 편하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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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8:25:15맙소사. 밥 다 먹고 조금 누워있겠다고 누워있었을 뿐인데 시간이 한시간이 훌쩍 지났어요. (흐릿) 다시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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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유진주 (CGeYOdzecE) 2021. 10. 13. 오후 8:25:54생선튀김은 안좋은 추억이 있어서 ...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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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8:34:22덧붙여서 캡틴의 저녁반찬은 소불고기였답니다! 밥 비벼먹으면 맛있어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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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동환주 (VRVKY/Ngc6) 2021. 10. 13. 오후 8:42:16>>592 볶음밥 만들면 제맛!
>>591 아앗ㅠㅠ -
594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8:50:42아무튼 오늘은 묘하게 피곤한 느낌이에요! 그러니까 조금만 더 쉬고 일상을 구해보는 것으로! 열시쯤! 그리고 일상이야 뭐 돌리고 싶은 상황으로 돌리면 되는거지요! 일상의 주제가 정해진 것도 아니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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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알데주 (YFaR/TMtCs) 2021. 10. 13. 오후 9:02:20갱신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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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동환주 (VRVKY/Ngc6) 2021. 10. 13. 오후 9:06:42>>594 잘 생각이 나지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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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9:08:11>>595 어서 와요! 알데주!!
>>596 같이 밥을 먹을 수도 있고, 이전 스토리 상황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고, 같이 순찰나갈 수도 있고, 같이 단련할 수도 있고 그런 것 아닐까 싶어요. 일상 소재라는 것이 어디 뭐 특별한거겠나요? 그냥 같이 시간 보내면 그게 일상이지! -
598 동환주 (VRVKY/Ngc6) 2021. 10. 13. 오후 9:09:38하긴 그렇기도 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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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알데주 (YFaR/TMtCs) 2021. 10. 13. 오후 9:11:21안녕하세요 캡틴~
다음주만 되면 다시 일상 열심히 돌릴 거에요...(흐물흐물) -
600 유진주 (CGeYOdzecE) 2021. 10. 13. 오후 9:12:38알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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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알데주 (YFaR/TMtCs) 2021. 10. 13. 오후 9:13:40유진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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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유진주 (CGeYOdzecE) 2021. 10. 13. 오후 9:14:28키보드가 이상해서 테이프로 긴급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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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9:18:36유진주의 키보드가?! (흐릿) 내일 꼭 고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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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동환주 (VRVKY/Ngc6) 2021. 10. 13. 오후 9:21:56모두 어서오세요! 그리고 키보드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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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9:26:19대충 10월 29일쯤 시트 정리를 좀 하려고 생각 중이에요. 기준은 악용할 수도 있으니 자세하게 알려줄 순 없지만 활동여부와 출석 여부 등이 좀 많이 들어갈 것 같네요.
혹시나 지금 많이 바빠서 조금 오기 힘들다. 지금 내가 사정이 좀 있다 하는 분들은 웹박수나 본스레에 이야기해주시면 상당히 많이 고려를 해서 시트 정리 대상에서 빠질수도 있어요! 참고해주세요! -
606 알데주 (4gGZYy.qys) 2021. 10. 13. 오후 9:27:36(유진주 토닥)
>>605 확인했습니다! -
607 이름 없음 (73usTJw1e2) 2021. 10. 13. 오후 9:28:35>>605 확인했어요오오
이제 야간에서 주간 변경이니 참여하기 쉬워질 것...(플래그) -
608 동환주 (VRVKY/Ngc6) 2021. 10. 13. 오후 9:30:35확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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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유진주 (CGeYOdzecE) 2021. 10. 13. 오후 9:33:02괜찮아요 테이프 하나면 또 몇달은 거뜬히 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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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9:36:41여명주도 어서 와요!! 사실 어지간하면 보이는 분들은 저기의 대상이 되지 않을테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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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알데주 (KqMvcgAAww) 2021. 10. 13. 오후 9:36:46>>607 이름을 밝히십쇼(철컥)
테이프 수리...(끄덕끄덕) -
612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후 9:46:58호옥 정리당하는 거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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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9:49:10연우주도 안녕하세요! 누군가는 정리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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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후 9:50:57미리 유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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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9:52:15ㅋㅋㅋㅋㅋㅋ 아닛?! 연우주는 왜 유언을 준비하고 계시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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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알데주 (KqMvcgAAww) 2021. 10. 13. 오후 9:56:15연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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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9:57:29아무튼 이번주는 말했다시피 스토리가 없으니 일상을 즐겨주시면 될 것 같아요! 금요일에 신주가 진행하는 이벤트도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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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여명주 (73usTJw1e2) 2021. 10. 13. 오후 10:04:30금요일에 있는 노래방 이벤트!
여명이의 첫 곡을 드디어 선정했지요!(뿌듯) -
619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10:09:40무슨 곡인지 절로 궁금해지는걸요? 하지만 지금 답을 알게 되면 재미가 없으니 금요일까지 기다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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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알데주 (KqMvcgAAww) 2021. 10. 13. 오후 10:11:02캐릭터들 목떡이 간접적으로 드러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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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후 10:11:36(기웃기웃)
>>615 최종 판결전에.. 미리... -
622 알데주 (KqMvcgAAww) 2021. 10. 13. 오후 10:12:39>>621 (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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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10:14:28>>620 그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지만... 사실 저는 정말로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 이벤트인걸까? 라는 의구심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물론 제가 특별히 받은 정보는 없어요!
>>621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지금 계시는 분들은 어지간하면 정리 안 당한다니까요! -
624 사민주 (aVAZxV/Hk2) 2021. 10. 13. 오후 10:14:29리갱리갱~ 일상은... 오늘 일찍 들어갈 것 같아서 구하기가 뭣하네요 (널부렁) 내일저녁에는... 꼭 구해볼것...
다들 쫀밤이에요~ -
625 알데주 (KqMvcgAAww) 2021. 10. 13. 오후 10:15:56>>623 흐음흐음... 그렇지만 아마 어떤 분들은 캐릭터 목소리랑 비슷한 노래를 가져오실지도 모르는 거니까요!(끄덕)
어서오세요 천사주 쫀밤이에요! -
626 사민주 (aVAZxV/Hk2) 2021. 10. 13. 오후 10:18:32천사가 되어버린 사민주를 아시나요?
알데주도 굿밤~~~~~ 하이하이~~~ >.0 -
627 알데주 (KqMvcgAAww) 2021. 10. 13. 오후 10:19:23사민주보단 어쩐지 천사주가 더 친근해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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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10:21:07사민주도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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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10:22:05>>625 이것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경찰 스레를 운영하는 캡틴의 의심병이..(이눔의 자슥)(등짝 스매싱)
그냥 노래를 부르는거라면 그건 그거대로 재밌지만요! -
630 사민주 (aVAZxV/Hk2) 2021. 10. 13. 오후 10:22:07>>627 ㅋㅋㅋㅋ 천사........사실 의도 안하고 사민 이란 이름에 어울리는 이름 천~ 이런 느낌으 썼는데 그렇게 천사가 되어버렸네요 좋아좋아 일상에 네타적 발언으로 사용하고 말것
캡틴도 굿밤이에요 하이하이~!!! -
631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10:26:42Q.싱크홀(?)을 일으키고, 지하철을 폭주시키고 이번엔 콘서트에서 의식불명의 사람까지 만들 예정인 캡틴은 대체 어디까지 가려는건가요?
A.(Case4 시나리오를 바라본다.)(덮는다) -
632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후 10:27:49(데굴데굴~)
어서와요~ -
633 여명주 (73usTJw1e2) 2021. 10. 13. 오후 10:28:40>>631 그러니까 Case 4에서는 형언할 수 없는 존재를 섬기는 사교도들이 도시 전체를 제물로 하는 이계의 존재 소환식을 그린다는 거죠?
그리고 밝혀지는 청해시의 진명, 르`뤼에 (아무말) -
634 사민주 (aVAZxV/Hk2) 2021. 10. 13. 오후 10:30:44>>631 뭔데요 궁금하다 궁금해~~~~~!! '그분' 등장 같은건가요 (아님)
연우주도 어솨용 (데굴데굴 멈추기~) -
635 알데주 (KqMvcgAAww) 2021. 10. 13. 오후 10:30:57>>629 다른 친구들이 노래 부르면서 보일 반응도 궁금하긴 하네요!!
>>630 사민이보고 천사라고 불러도 되는 걸까요...(?)
일단 친해지고 봐야겠지만요!
>>631 >>633 이아이아 크툴루 파탄! -
636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후 10:32:02(멈춰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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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알데주 (KqMvcgAAww) 2021. 10. 13. 오후 10:33:35연우주가...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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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10: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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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후 10:37:18아심하고 심심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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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사민주 (aVAZxV/Hk2) 2021. 10. 13. 오후 10:37:28>>635 사민 : 기절합니다 같은 느낌?
>>636 내. 내가 연우주를 죽였...어????? 즈, 증거 인멸을..... -
641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후 10:37:52>>640 (리스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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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10:41:44일상을 구해볼까 했지만 역시 오늘은 조금 피곤한고로! 하루만 미뤄야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이대로 조용히 있으면 애매하니..
.dice 1 2. = 1
1.소라
2.예성 -
643 유진주 (CGeYOdzecE) 2021. 10. 13. 오후 10:45:01자택근무에서 해방!! 목이 아프니까 따뜻한 차를 가져왔어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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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10:45:04아무래도 좋은 TMI. 소라는 지금 승진 여부로 위에서 말이 나오고 있어요. 허나 경감을 달기엔 너무 이르지 않느냐. 그래도 한 팀을 이끌고 있는데 경감은 되어야 하지 않느냐 등으로 논쟁이 있어서 아직 경위지만요!
-
645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10:45:21이 시간까지 근무라니. 고생하셨어요. 유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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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후 10:48:02어서와요~
일단 혹시 모르니..
(팻말 꽂) -
647 사민주 (aVAZxV/Hk2) 2021. 10. 13. 오후 10:48:05유진주 늦게 수고하셨어요...!!! 어서와용!!!
>>644 헐랭 소라... 능력있다.... 멋있다...!!!! -
648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후 10:49:11역시 우리 대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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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유진주 (CGeYOdzecE) 2021. 10. 13. 오후 10:49:44우리 소라 ... 레스트레이드와 같은 계급이 되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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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유진주 (CGeYOdzecE) 2021. 10. 13. 오후 10:50:16집에서 일하니까 맨날 초과근무 하게 되네요 ... 흑흑
-
651 키라주 (cgVccg4JDY) 2021. 10. 13. 오후 10: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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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후 10:51:19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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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알데주 (KqMvcgAAww) 2021. 10. 13. 오후 10:51:22>>640 기절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4 능력에 대해선 이견이 없나봐요! 소라 대단해!
어서오세요 유진주~ -
654 알데주 (KqMvcgAAww) 2021. 10. 13. 오후 10:51:53키라주 왜 정신력이 떨어지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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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키라주 (cgVccg4JDY) 2021. 10. 13. 오후 10:52:47다들 안녕이에여!
일은 언제나 폭풍처럼 몰아치져!
그리고 소라 대단해여~ 과연 리더답군여! ㅇ0ㅇ0ㅇ0ㅇ -
656 사민주 (aVAZxV/Hk2) 2021. 10. 13. 오후 10:53:08키라주 어서와요...! 어째서 울고 게시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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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유진주 (CGeYOdzecE) 2021. 10. 13. 오후 10:53:37키라주 어서오세요~~ 이런이런 ... 업무에게 당해버리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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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10:53:45>>646 오늘은 일상을 하루 미루기로 했기 때문에. 내일이나 언젠가 기회가 되면 그때 보도록 해요! 8ㅅ8
>>647 사민이는 물론이고 다른 캐릭터들도 소라의 기준에선 상당히 유능하기에 다 스카웃을 했다구요! 다 마찬가지인 인재랍니다!
>>648-649 아직 경위라구요! 경감으로 승진을 시킬까하는 말들만 나오고 있을 뿐이지요!
>>651 어서 와요! 키라주!!
>>653 그거야 일단 능력은 확실하게 인정받고 있으니까요. 청해시 경찰 중에선 상당히 이름이 있는 에이스에요. 그래서 이번에 팀을 지휘하게 된거고요. -
659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10:54:22>>655 그리고 키라나 다른 이들도 그만큼 대단하고 유능한 캐릭터들이지요!! 익스레이버는 아무나 뽑는 곳이 아니니까요!
-
660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후 10:54:39그러면 라인을 타야겠네요 (?)
-
661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10:56:03소라:응? 전 라인 안 만들어요. (싱긋)
물론 소라는 직장내 정치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아마 단번에 거절당하겠지만요! -
662 여명주 (73usTJw1e2) 2021. 10. 13. 오후 10:56:40익스레이버는 아무나 뽑는 곳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은 건가... 만만하게 보였나 보군. 우리들을 상대로 대적하려 한 것을 후회하게 해 주마. 우리 사천황의 제트 스크림 어택으로 너희들을 완전히 끝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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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10:56:59그럼 반대로 예성이는 어떠한가. 소라와 같이 다녀서 일단 이름은 알려져있지만 소라만큼 인정받는 것은 아니고 그냥 일은 잘한다 느낌으로 보이고 있어서 승진의 길은 저 멀리.
할 수 있다! 모두들! 익스레이버에서 승진하자!! -
664 유진주 (CGeYOdzecE) 2021. 10. 13. 오후 10:57:05사실 위그드라실 팀 전원은 에이스들만 모인게 아닐까 ... 하지만 에이스 중의 에이스는 소라와 예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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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10:57:31>>662 어서 와요! 여명주! 그래서 사천황은 누구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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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여명주 (73usTJw1e2) 2021. 10. 13. 오후 10:58:24사천황이요? 그야 제일 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선착순 4명으로 받도록 하죠(아무말)
언젠가는 악의 조직이 될 위그드라실 팀 화이팅!(아무말) -
667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후 10:58:34어서와요
사천황은 저에요! -
668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10:58:36>>664 어째서 에이스 중의 에이스가 소라와 예성이인가요! (흐릿) 여러분들의 캐릭터야말로 에이스인것을!!
물론 소라는 단순히 A클래스라고 해서 뽑아오는게 아니라 성장 가능성이라던가, 능력이라던가, 기타 등등을 다 고려해서 뽑아오는거지만요. 일단 뽑혀왔으니 다들 에이스급으로 소라는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
669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10:59:11>>666 (어째서 악의 조직)(흐릿)
소라:그런 나쁜 위그드라실은 소라킥으로 날려버렸으니 안심하라구! -
670 키라주 (cgVccg4JDY) 2021. 10. 13. 오후 10:59:20>>654 져는 원래 항상 비이성적이었어여! 중의적인 의미로여! (?)
>>656 그건 바로! 져가 지금 왔기 때문이에여! T0T!
>>657 맞워여! 정확히는 업무와 퇴근뒤 집안일이져!
캡틴도 안녕인 거시애오! 와아! 우리팀 대다내! ㅇ0ㅇ
라인이여? 져가 아는 라인은 마트에서 줄서는거뿐이에여! (?) -
671 유진주 (CGeYOdzecE) 2021. 10. 13. 오후 10:59:27전 사천황 부하 하겠습니다
>>668 그런 배경이 ... 확실히 소라는 안목이 좋으니까요!! -
672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11:04:44일단 저는 잠시 샤워를 좀 하고 돌아올게요!!
-
673 알데주 (Qf2Dgx3Hls) 2021. 10. 13. 오후 11:08:53>>670 (충격받음)
다녀오세요 캡틴! -
674 유우카주 (WPk3rCTlwg) 2021. 10. 13. 오후 11:09:50유우카가 탈 라인이라면 역시 flatline밖에는 없죠
-
675 알데주 (Qf2Dgx3Hls) 2021. 10. 13. 오후 11:11:31>>674 오(오)
펀치라인...어서오세요 유우카주~ -
676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후 11:12:02어서와요오
-
677 유우카주 (WPk3rCTlwg) 2021. 10. 13. 오후 11:14:29펀치라인을 노린것은 아닌데요 (곰곰)
반가워요 다들 -
678 키라주 (cgVccg4JDY) 2021. 10. 13. 오후 11:16:05유까주 어서와여~
이열~ 내공이 장난 아니네여! ㅇ0ㅇ0ㅇ0ㅇ0ㅇ0ㅇ0ㅇ -
679 알데주 (Qf2Dgx3Hls) 2021. 10. 13. 오후 11:16:47찾아보니 flatline이 그 병원 삐- 소리나는 기계의 사망음을 나타내기도 했네요(이마탁)
(유우카 쓰다담...) -
680 유우카주 (WPk3rCTlwg) 2021. 10. 13. 오후 11:20:24키라주 반가워요 저승 내공이라면 누구보다 앞서있어요
-
681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11:25:30샤워를 마치고 돌아왔어요! flatline. 맙소사. (흐릿)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긴 하군요?!
아무튼 다들 다시 안녕하세요! -
682 여명주 (73usTJw1e2) 2021. 10. 13. 오후 11:35:31아령하세연!
노래방 첫곡 여명주 본인이면 거의 고정으로 응급실(izi)였었다는 아무래도 좋을 tmi
나머지 곡들은 남들이 모르는 노래들이라 첫곡이라도 유명한 걸로 선곡... -
683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11:36:58그렇다면 여명이는 어떤 곡을 부를지를 금요일을 기다려봐야겠네요! 아니. 그보다 여명주. ㅋㅋㅋㅋㅋㅋ 노래방 이벤트 완전 기대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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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유진주 (CGeYOdzecE) 2021. 10. 13. 오후 11:47:48조용해졌다 ...! 늦은 밤이지만 일상 돌리실분이 있으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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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11:50:52저는 바로 전에 돌리기도 했고 오늘은 일상을 하루 쉴 생각이니까요! 무엇보다... 지금 시간은 무리네요. 벌써 12시가 코앞이야.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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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후 11:51:47일상.. 저는 전에 하셨다했으니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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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유진주 (CGeYOdzecE) 2021. 10. 13. 오후 11:52:33다들 주무실 시간이긴 하죠 ... 너무 늦게 구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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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11:52:55뭐라고 하면 좋을까. 평일이라서 그런지 다들 쉬는 분위기로 가고 있는 것 같네요. 사실 시험공부하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일에 지쳐서 쉬고자 하는 분들도 계실테고.
사실 대부분 후자 같지만요. -
689 유진주 (CGeYOdzecE) 2021. 10. 13. 오후 11:54:05저도 쉬다가 왔으니까요 ... 카스테라론 부족해서 간단하게 야식도 해결하고!!! 수요일 저녁이라 다들 피곤해하시긴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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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11:55:25여담이지만 조만간에 예성이와 대련하는 일상을 해볼까 싶기도 해요. 물론 정말로 정면승부를 진지하게 하면 아직은 예성이가 좀 더 많이 강한 편이니 어느 정도 조절을 하는 느낌으로 하겠지만요.
소라는 언젠가 오버익스파가 제대로 나오는 날이 있으면 그때 개방하는 것으로! -
691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후 11:55:53와 마짱! 이기면 하렘에 들어와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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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유진주 (CGeYOdzecE) 2021. 10. 13. 오후 11:56:21허어어 대련 일상 ... 고거 탐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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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O5r/SywHNU (I6oehv3EZ6) 2021. 10. 13. 오후 11:57:46>>691 이기면 S급에게 이겼다 정도의 성취감이 주어지는 거예요!
>>692 ㅋㅋㅋㅋㅋㅋ 탐나는건가요? 정말로 한다면 그냥 1:1 보스전 같은 느낌이 될 것 같기도 하네요. -
694 유진주 (CGeYOdzecE) 2021. 10. 13. 오후 11:59:07>>693 열심히 발릴 준비가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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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연우주 (NORFeU5BdQ) 2021. 10. 13. 오후 11:59:47치이..
(데굴 -
696 나기토주 (VMWFnYUAZQ) 2021. 10. 13. 오후 11:59:58나기토의 오늘 풀 해시는
뺨맞은후_자캐의_표정
- 그냥 ( ◠◡◠ ) ←이 표정으로 가만히 보는데 눈빛에서 '지금... 뺨을 치셨나요...?' 이런 뜻이 읽힘... 웃는데 엄청 싸늘함
일하다가 싸움 걸려서 맞은 거라면 묵묵하게 할일 얼른 끝내버리고, 다른 경우라면 음... 어떤 상대한테 어떤 상황에서 맞았는지에 따라 다를 것 같아서 잘 모르겠다~ 어쨌거나 화난다고 손찌검을 한 시점에서부터 호감도 뚝뚝 떨어질걸?
자캐가_무디거나_서툰_감정은
- 딱히 이런 건 없어~~~ 부정적인 쪽으로 수용폭이 넓어서 잘 참을 뿐이지 자기 감정에는 솔직해!
자캐가_일본어를_쓴다면_1인칭은_뭘로
- 아마 보쿠? 물론 공적인 자리나 중요한 발표 같은 데서는 와타시/와타쿠시 하겠지만 편하게 말할때는 보쿠일 것 같네! 오레는 거의 안 쓸 것 같은 이미지!
이렇게 쓰긴 했는데 일본 인칭 문화 어려워~😔 본토 쪽에서도 지역/개인마다 평가가 달라서 더 알 수 없어진다 이거야...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앗.... 내 수요일 어디로 갔지.....??? 갱신이야~~~~~ -
697 애쉬 - 케이시 (CoDqCIBxA.) 2021. 10. 14. 오전 12:00:36"어디?"
그는 고개를 빼꼼 뒤로 빼 폰 화면을 본다. SNS 화면에는 개인 카페라는 설명과 함께 여러 사진이 있다. #수제맛집 #오션뷰 #테라스 #핫플레이스 같은 자잘한 설명 해시태그도 보인다. 테라스는 기본 옵션이지만 오션뷰는 가산점이다. 디저트도 수제다. 아주 수상하다. 이렇게 인기가 많은 곳이 과연 뒤가 구리지 않을까? 라즈베리 무스케이크를 만들면 더 의심이 간다. 그 라즈베리가 과연 맛있는 라즈베리일까? 당장 확인해야한다. 쌉싸름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검증을 해야 직성이 풀릴 것 같았다.
"아무렴. 자기 말이 옳지."
그는 비밀 작전을 모의하는 것처럼 유심깊게 바라봤던 액정에서 시선을 뗀다. 뒤이어 작게 대답하며 흘끔 주변을 보고는 휙 눈꼬리를 처지게끔 웃었다. 직접 알아봐야지, 이런 건 다른 사람에게 맡기기도 어려운 일 아닌가. 연장자 두명이 나서야 할 때다. 그는 목에 걸린 공무원증을 휙 뒤집었다. "챙길 거 있으면 미리 챙겨둬, 자기. 바깥 햇볕도 수상해서 양산 써야 할지도 몰라." 하고는 시선을 돌려 창문을 쳐다봤다. 해도 아주 수상하다! 따뜻하지 않은가. 이렇게 따뜻하면 차가운 바람이 불어도 분명 살이 타고 말 것이다.
"아니면 내 거 같이 쓰고 가든가. 날씨도 수상해."
그 또한 자기 자리로 슬그머니 빠지듯 하며 귀신같은 손놀림으로 휙 칫솔을 자리에 꽂아두고 본인 몫의 양산을 품속에 몰래 가지고 돌아오는 듯 싶었다. -
698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12:01:33나기토주 케이시주 어서와요!!
-
699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12:02:15>>694 아니! 이길 생각을 핫야죠!! (동공지진)
>>695 치이라고 해도 안되는 건 안되는 거예요. (절레절레)
>>696 어서 와요! 나기토주! 표정이..표정이..절로 확 느껴지네요. (동공지진) 저런 표정일 제일 무서운데! 아무튼 나기토는 보쿠로군요! 가장 무난하죠! 그게!
>>697 어서 와요! 애쉬주! -
700 애쉬주 (CoDqCIBxA.) 2021. 10. 14. 오전 12:02:56안녕~ ㅇ>-< 오자마자 우리 효자의 개빡친 표정을 보다니 죽어도 여한이 없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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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12:03:08핫야죠 -> 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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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12:05:21헉 케이시주가 아니라 애쉬주였어 ... 저, 머리를 땅바닥에 박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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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나기토주 (BfuGDL.Qdo) 2021. 10. 14. 오전 12:07:00다들 안녕이야 안녕~~~~~ ( ´▽`)ノ
일상.... 정말로 돌리고 싶은데 시간이 있으면 기력이 없고 기력이 있으면 시간이 없어서 며칠째 타이밍을 못 잡고 있는 기이한 현상에 휘말려버렸어... 누가 이거 정식으로 공표해줘야 내가 안 억울할듯(?) -
704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전 12:07:26어서와요 다들~ 기여워 기여워~
-
705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12:07:40그건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현생증후군이 분명해요. 현생을 살아가는 직장인들 or 사회인들이 가질법한 무언가. (흐릿)
-
706 나기토주 (BfuGDL.Qdo) 2021. 10. 14. 오전 12:10:12>>699 역시 그렇지~ 요즘은 젊은 남자라면 직장에서도 무난하게 쓸 수 있다고 해서 안심했어~ 😙
>>700 애주 왜째서 뻗어버리셧나요,,,, 돌아가심 안되니까 화 풀라고 하겠습니다....(나기토: ?)
>>702 (바닥에 쿠션 깔아드림,,,,) -
707 나기토주 (BfuGDL.Qdo) 2021. 10. 14. 오전 12:16:46>>704 기여운 연우와 연우주도 안녕이야~~~~😚😚😚
>>705 정답이다 연금술사....... 어째서 우리에게 이련 시련이 닥친 걸까... (´ω`) -
708 애쉬주 (CoDqCIBxA.) 2021. 10. 14. 오전 12:17:56다들 안녕~
>>702 (바닥에 대신 누워버리기..) 안된다...머리를 박을 거면 나를 밟고가라..ㅇ<-<
>>706 우리 효자가 너무 귀여워서 뻗어버렷지 뭐야....아니 우리 효자 ㅋㅋㅋㅋㅋ 화 풀라구 하면 어떡해..더 화내줘..(대체) -
709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12:21:01>>706 덧붙여서 예성이는 일본 버전이라면 얄짤없이 와타시. 소라는 아타시를 쓴답니다.
>>707 그러게나 말이에요. 하지만 주말까지 이제 이틀 남았으니 더 힘내봐요!! -
710 나기토주 (BfuGDL.Qdo) 2021. 10. 14. 오전 12:33:07>>708 ㅋㅋㅋㅋㅋㅋㅋ결론이 왜 그렇게 나요~~~!!!!!!
그럼 계속 꽁해 있도록 내가 옆에서 계속 꿀밤 놓을게 나 힘낼거야 애주....!!!!!(?)
>>709 앗싸 이런 귀한 tmi를 얻을줄이야~~~!!!!!!!! 예성이는 역시 딱딱.예의.맨답게 딱딱 존대구나😮 소라도 발랄한 이미지다워서 어울리구! -
711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전 12:39:30연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타락한다면
냉혈 냉정의 빌런이 된다고는 생각하는데 능력이 안공격적..
자캐가_살면서_한번_해보고_싶은것
- 스포
자캐는_커뮤가_엔딩난_후에_가장_먼저_무얼하러_갔나요
엔딩이 어떻게날지 그때 어떤 상태일지 모르겠는데오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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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189 좋아하는 동물은?
이것저것 좋아하지만 가장 좋아하는건 고냥이에요
115 지하철을 탔을 때 캐릭터의 앉아있는 모습은?
맨 끝자리!
032 기억에 남는 생일 파티는?(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딱 한번, 친구들이랑 했던 생일파티.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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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 팔찌, 발찌 중 뭐가 제일 좋아?"
연우: "팔찌요"
"아랫사람의 실수에는?"
연우: "적당히 그 실수에 대해서 올바른 수준의 지적을 해요."
"우울할 때 뭘 해?"
연우: "전 우울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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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전 12:40:00오늘은 무난무난한 질문만 있네오
-
713 애쉬주 (CoDqCIBxA.) 2021. 10. 14. 오전 12:43:11애주 현재 애조씨 본명에 대해 재고하는 중..이름이 길다 애가놈아..미들네임까지 있는 놈이..🤔
애조씨: 그러면 내 비설 일부까지 바뀌는 건 알죠?
애주: 크아악 이 쓰까먹을 애칭문화~ ㅇ<-<
>>710 우리 와기낫쟝 꿀밤 놓냐구 ㅋㅋㅋ쿠ㅠㅠㅠ아이고 우리 새꾸 소중해..(자고있는 와기한테 칼 날아오는거 막는 군인짤)(?)
>>711 연우..스포..? 뭐야뭐야 비설이야? 생일파티 한번..😭 우리가 열심히 해줄게..ㅜㅜㅜㅜ 우울하지 않다는 것도 뭐야..(눈물바다에 휩쓸려감) -
714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12:44:07>>710 역시 둘의 이미지를 잘 살릴 수 있는 1인칭은 그 두개밖에 안 떠오르더라고요! 보쿠거리는 소라라던가, 오레하는 예성이는 떠오르지 않아요. (절레)
>>711 스포일러 인정합니다. (납득) 그리고 팔찌를 좋아하는군요. 연우는! 그리고 생일파티라. (납득22) -
715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12:44:58>>713 그러니까 긴 이름으로 가도록 합시다! 어차피 애쉬라고 부르면 되는걸요!
-
716 신주◆KtQxTILCQM (hHgWtofD6w) 2021. 10. 14. 오전 12:49:42일상 한번 이번주마저 못 돌리고 가면 솔직히 너무 서운하지...?
ㅎㅏ... -
717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12:52:03(토닥토닥) 어서 와요! 신주!
-
718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12:52:34그럼 사람도 적겠다. 서비스에요! 소라와 예성이에 대해서 조금 강한 스포일러라도 해도 답을 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어요. 츄라이 츄라이!
-
719 신주◆KtQxTILCQM (OXz9k9yk1g) 2021. 10. 14. 오전 12:53:34하나 위안은 금요일 이벤트에만큼은 큰 지장 없을 것 같다 정도네요. 🤔
계신 분 모두 반갑답니다.
(텀 긴 일상이라도 구하고 싶어 미ㅣ칠 거 같음) -
720 신주◆KtQxTILCQM (OXz9k9yk1g) 2021. 10. 14. 오전 12:54:16>>718 (괴멸한 씽크빅)
-
721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12:57:45씽크빅이 떠오르지 않는 자! 질문을 못하리라! (나쁨)
아무튼 저는 곧 자러 가야 하기도 하고... 지금은 일상이 힘들기도 하고.. (털썩) -
722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전 12:58:40어서와용~~~~~~~~~~~~~~~~~~~
아.. 스포는, 사실 스포까진 아니고 쓰기엔 부끄러운 내용이에요 히히. 연우 본인이 인정하지 않는거기도하고.
우울하지 않는다는건 말 그대로, 전 비설에서도 나온거지만 슬프지도 않으니 우울할리 없다 그런거?
캡틴이 엄청나게 납득해쪄...? -
723 애쉬주 (CoDqCIBxA.) 2021. 10. 14. 오전 12:59:09애쉬의 오늘 풀 해시는
식사를_대접_받아_먹는데_양이_많다면_자캐는
> 적당히 먹을 만큼만 덜어가고 호호 사회인 미소 하면서 웃는다..애조씨는 애초에 다 먹지 않음..증조모에게 그게 예의라고 배웠거든...🤔
최애의_대사를_자캐식으로_말해본다
> 이거 애주 최애 대사를 애조씨식으로 말하는 거야? 이렇게 애주 최애가 만천하에 공개된다고? 못해..절대 못해..애주 최애는 망겜에 갇혀있어서 더 안돼~
자캐로_오케스트라를_만들어보자
> 🤔 타악기쪽..? 박자를 제공해드립니다..여러분의 마음을 읽고 눈치껏..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애쉬:
350 현재 가까운 사람/측근은 누구이며, 가깝게 지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가까운 사람은 어장 시트캐 기준으로 케이시? 당연히 일상 두번 짬도 있고..서로 술친구로 알게 된 것도 있고.🤔
설정 상으로는 아가씨 하나가 있는데 아직 안 풀렸다..🤔
037 특별한 성적취향이 있나요?
> ????????????????
161 거울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나요?
> 어...'나도 나이를 먹긴 했구나'..?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네가 필요할 이유는?"
애쉬: 음, 이유라고는 없죠. 아저씨가 일하라고 하니 일하는 것 뿐이지..정리해고 1순위가 뻔하다구요. 뭐라고요? 수작 부리지 말라고요..? 아쉬워라..
"너의 가장 큰 약점."
애쉬: 그런 걸 누가 알려준담..학생, 혹시 그런 취향이에요..? 정신 차려요. 그런 말 하고 다니면 못써요.
"처음 보는 사람이 친근하게 오랜만이라고 말을 걸면?"
애쉬: 누군데 나한테 아는 척을 하고 들어. 어머, 어머나..미안해요. 아저씨가 좀 놀랐네. 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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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알데주 (PoorISwF1k) 2021. 10. 14. 오전 12:59:23질문...질문...(기어다니는자)
소라가 성격이 바뀐 계기..? -
725 알데주 (PoorISwF1k) 2021. 10. 14. 오전 1:01:05애조씨의 약점... 과거사...(아님)
-
726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전 1:02:03>>723 애조씨는 항상 무서운게 섞여있는거 가타요.
일단 그래서 대사와 성적취향과 약점은 저한테 따로 보내주시면 될듯 하구요 (?)
나이를 먹었다니 더 어릴땐 완전 애기처럼 생긴건가.. (상상) -
727 신주◆KtQxTILCQM (V71hIK43Z6) 2021. 10. 14. 오전 1:02:35>>721 사정이 힘든데 억지로 돌릴 필요는 없으니까요. 😊
>>723 애조시... 늘 느끼지만 묘한 카리스마가 있어요. -
728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1:05:06>>723 그래서 최애가 누구라고요? (빤히) 아무튼 저 빨간 글씨의 이유는 알 것 같네요. (납득)
>>724 으아! 기어다니는 좀비다!! (아냐) 소라의 성격이 바뀐 계기요? 바뀐 계기라고 해야할지. 한번 바뀌었다가 원래대로 돌아왔다에 가까울지도 모르겠네요. 고로 바뀐 계기는 익스파를 남들을 돕기 위해서 사용하다가 계속 혼나고 교육받고, 아무도 이해해주지 않고 그래서요. 그래서 좀 삐뚤어졌었지요.
-
729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전 1:06:35나는 왜 항상 질문할게 생각나지 않는가 (우울
-
730 알데주 (PoorISwF1k) 2021. 10. 14. 오전 1:06:40>>728 어렸을 때부터 히어로를 동경했던 것 같네요 소라는... 소라 귀여워...
기력이 없어서 기어다닐 뿐 좀비는 아닙니다...
아니 그게 좀비인가? -
731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1:07:47>>730 어린 시절에는 별 거 없었고 그냥 멋지니까 나도 저렇게 되고 싶어! 어? 나도 신기한 힘 있어! 나도 히어로! 이런 것에 가까웠어요. 지금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지요. 아무래도?
-
732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전 1:09:42그쪽으로는 연우랑 정반대네요. 연우는 익스퍼인거 안 들키게 꽤나 신경을 썼으니
그러고보니 궁금했던건데, 경찰이 되면 자동적으로 익스퍼인게 까이나요? -
733 알데주 (PoorISwF1k) 2021. 10. 14. 오전 1:10:47>>729 뭔가 사소한 거라도 좋지 않을까요?
>>731 귀여움... 소라 짱 귀여움...
어릴 적 순수했던 소라가 너무 귀여운데 이런 애가 삐뚤어진걸 보면 오해가 많이 있었나봐요 🤔 -
734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1:12:12>>732 그건 아니에요! 다만 익스퍼가 범죄를 저지르게 되면 아무래도 일반인으로는 어떻게 처리하기 힘드니까 익스퍼 경찰들이 차출되서 출동을 하게 되기 때문에 자연히 알게 되는 일이 많아요.
물론 소라는 그거와는 상관없이 익스퍼 보안 관리부에게서 리스트를 받아서 하나하나 스카웃을 한 케이스고 막 경찰이 된다고 해서 익스퍼라는 것이 밝혀지고 그러는건 아니에요! -
735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1:13:13>>733 그만큼 익스파는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고 익스퍼가 아닌 이들 앞에서 사용하게 되는 것을 정부 차원에서 막고 있어요. 부모님에게도 혼나고, 파견된 요원들에게도 왜 자꾸 그러냐고 꾸중을 듣고 다시 교육받고를 반복하니 중학생쯤 되니 아무래도 좀. (시선회피)
-
736 케이시주 (Tpf9ZX6oKo) 2021. 10. 14. 오전 1:16:22날렸어......................................
-
737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1:17:32삐뚤어진 소라 귀 여 워
-
738 알데주 (DkaPiFLaBo) 2021. 10. 14. 오전 1:18:51>>735 상당히 빡빡하게 관리되는 것 같네요... 아무리 그래도 능력 생겼을 땐 초등학생 일텐데...
물론 초등학생이니 더 엄격하게 교육했을 수도 있겠지만(끄덕)
아이고 케이시주(토닥토닥..) -
739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1:20:45>>736 어서 와요! 케이시주! 그리고..(토닥토닥)
>>737 전혀 귀엽지 않아요! 날카롭고 신경질적이었다구요!
>>738 아마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요. 그리고 소라는 태어날때부터 익스퍼였답니다! -
740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1:22:03일상을 구하려고 했지만 다들 쉬는 분위기니 ... 저도 묻어가려구요!
>>739 소라는 귀여우니까 다 용서가 된다구요 -
741 애쉬주 (CoDqCIBxA.) 2021. 10. 14. 오전 1:22:26>>722 (훌쩍)...기대할거야..(착석)(?)
>>725 으닛 들켰다..(?) 다른 사소한 약점은 금연인데 금연의 ㄱ자만 들어도 세상 시련 다 겪는 표정 지을걸...
>>726 23살 신삥이 시절 단발인 애조씨.. 거기에 아직 근육이나 그런게 제대로 잡히지 못해서 약간이지만 살집 비슷한게 붙어있는 것 같은 몸 라인에 강아지상 눈+안경까지..🤔
>>727 신이도 엄청난 카리스마가 있을 것 같은데...(지이이) 애조씨 강력반 굴러먹은 짬이라고 칩시다 ~.~
>>728 난 말 못해!!
애조씨: 꿈의 도시 레헬ㄹ..
애주: 으아아악!!! -
742 알데주 (/MdMkbTp5Q) 2021. 10. 14. 오전 1:22:53>>739 상상하는 것 이상... 익스퍼들에게 칩 박아두고 감시하나(????)
소라 태어날 때부터 익스퍼였던 거군요(메모) -
743 애쉬주 (CoDqCIBxA.) 2021. 10. 14. 오전 1:23:11>>736 케이시주 어서오구 앗..(꼬옥) 천천히 주라구..!!
-
744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1:23:37>>740 (유진주는...살기넘치는 날카로움과 신경질적인 이도...귀여운 사람이라고 한다..)(끄적..끄적)
-
745 알데주 (t0w4DrE.86) 2021. 10. 14. 오전 1:24:15시험만 끝나면 일상 구할 거에요.....(드러눕)
>>741 (애쉬에게 담배 뺏고 비타스틱 쥐여주기) -
746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1:24:43>>742 칩 박아두고 감시하는 건 아니고 전에 사민주와 돌릴때도 살짝 언급된거긴 한데 예성이가 체크하는 것처럼 요원들도 전용 기기를 써서 익스파의 흐름을 감지하고 있어요. 그래서 바로바로 출동해서 어딘가에서 뿅하고 나타나고 그런답니다.
-
747 케이시주 (Tpf9ZX6oKo) 2021. 10. 14. 오전 1:25:37이성: 안돼!!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지 마!! 노!!! 스테이!!!!!
손가락: 뭐ㅋ
그렇게 된 고로 답레는.. 내일 이어도 될까 애쉬주..? (머리박)
사죄의 의미로 모두에게 케이시 관련 질문 받겠읍니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748 알데주 (iIwwAcYNzc) 2021. 10. 14. 오전 1:26:10>>746 뭔가 빅 브라더 생각나고... 아무튼 능력 사용했는지 어느정도 감시당하고 있는 건 맞네요(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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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알데주 (ALTqUv0zyk) 2021. 10. 14. 오전 1:26:35>>747 케이시가 경멸하거나 혐오하는 인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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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1:26:54자고로 뒤로 가기는 어쩔 수 없지요. 앞으로 가기를 빨리 누르면 복구된다는 말이 있긴 했지만 과연..(흐릿)
그렇다면 케이스2가 끝난 이후의 케이시의 심리나 그런 것이 궁금하네요. 다른 이들은 대체로 뭔가 복잡한 심정이었으니까요. -
751 케이시주 (Tpf9ZX6oKo) 2021. 10. 14. 오전 1:29:21>>749 특별히 혐오하는 인간상을 꼽으라면 자기 사상이나 이념을 남한테도 강요하는 사람이려나..? 그래서 범죄자 중에서도 또라이 사상범들 엄청 극혐한다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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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알데주 (JZqNIDmj8s) 2021. 10. 14. 오전 1:30:18>>751 이런 빌런... 언젠가 한번쯤은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그 때 케이시의 반응을 기대하고 있을게요(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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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1:30:19>>748 어느 정도 감시는 당하고 있어요. 물론 익스파를 막 민간인들에게 쓰는게 아니라면 크게 터치하거나 하진 않지만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또 엄청난 사회적 혼란이 올 수도 있으니 약간 필요악같은 개념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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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알데주 (HIu52Fwme.) 2021. 10. 14. 오전 1:31:09>>753 (납득)
익스파 자체가 범죄를 저지르기 쉽기도 하니까 어쩔 수 없는 느낌이겠죠 세계관 내적으로도... -
755 애쉬주 (CoDqCIBxA.) 2021. 10. 14. 오전 1:32:19>>745 비타스틱 멈춰!!!! 으아악!!
애조씨: 니코틴..니코틴이 필요해요..(손 덜덜덜덜덜)
>>747 당연하지~ ㅜㅜ 멘탈관리 잘 하기야..(뽀다담) 질문..🤔
케이시가 경찰이 아니었다면 어떤 직업을 가졌을까..?🤔 -
756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1:33:04>>754 사실 범죄로 끝나면 다행이고... 최악의 경우는 병기로 쓸 수도 있는 거니까요. 막 질 나쁜 테러집단 같은 곳에서 익스퍼들을 단체로 납치해서 테러에 동원할 수도 있다고 정부는 보고 있고 실제로 그럴 가능성은 매우 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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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1:34:48>>744 실제로 저는 삐뚤어진 친구들을 많이 보기 때문에 마냥 귀엽다구요 ~~
>>751 이런 빌런 ... 언젠가 나왔을때의 케이시의 반응이 보고싶군요 :3 -
758 알데주 (TzCFUm6DRo) 2021. 10. 14. 오전 1:35:34>>755 애조씨 생각보다 골초였구나...(놀람)
알데: (절레절레)(담배 숨기기)
>>756 위그드라실 팀원들 능력이 병기로 활용된다?
상상만 해도 아찔하긴 하네요(흐릿) -
759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1:36:14>>757 대체 어떻게 해야 살기가 넘치는 삐뚤어짐이 귀여울 수 있는 거예요. 이것만큼은 진짜 이해가 안 가는데.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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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1:36:15>>758 알데의 능력이 병기 ... 알데는 블랙홀도 만들 수 있겠네요!!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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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케이시주 (Tpf9ZX6oKo) 2021. 10. 14. 오전 1:38:07>>750 케이스2라. 일단 사람을 죽이려는 의도가 없었기에 패닉한 건 어느 정도 이해하지만 중간에 나온 "나쁜 건 다른 사람인데 왜 내가 감옥에 가야 하느냐"☜이 발언 하나 때문에 꽤 분노했을 거라서🤔🤔 케이스2가 끝난 이후에도 얼마간은 범인에 대한 분노와 한심함 등을 느끼지 않았으려나?
그거랑은 별개로 폭주한 익스퍼를 직접 마주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를 배워 가려고 했을지도 모르겠네. 능력 활용도를 넓혀야 한다는 위기감과 더불어 만약 또 폭주 사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자신의 익스파로 뭔가 해볼 방법이 없을지 등등을 고민할 것 같구만:3
>>752 사실 케이시 비설이랑도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 부분이라 보스 신청을 할까 고민하기도 했었지(*/ω\*) 아직 미련이 쪼끔 남아있는 건 안 비밀!
>>755 흑흑 애주 천사..(눙물)
익스파는 그대로라는 가정 하에 전에도 말했다시피 소아과 의사가 가장 가능성이 높았을 것 같네! 그거 말고는 초등학교 선생님도 어울릴 것 같구🤔 일단 케이시 본인은 아이들을 꽤 좋아하기 때문에 그쪽과 관련된 직종으로 갔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
762 알데주 (M4yldqwGb6) 2021. 10. 14. 오전 1:38:28>>760 S급이 되면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유진이 같은 경우엔 강습작전에서 유용하게 쓰일 거고... -
763 알데주 (B74eugbvko) 2021. 10. 14. 오전 1:38:48>>761 보스 신청 합시다(소곤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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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케이시주 (Tpf9ZX6oKo) 2021. 10. 14. 오전 1:39:39>>763 잉 그거 아직 할 수 있는 거였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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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1:40:05>>761 사실 '괴물'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라던가 '너희들 같은 괴물은 이 세상에 존재할 가치가 없다'라는 쪽지가 조금 더 궁금했지만.. 일단 케이시의 확실한 정의감을 잘 느낄 수 있었어요!
후자는 뭔가 케이시주도 캐릭터 관련으로 고민했던 부분 같은데.. 답은 잘 찾았으면 해요! -
766 알데주 (FsUD6TIheE) 2021. 10. 14. 오전 1:40:10엇 이제 못 하나요(충격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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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1:40:11>>759 오랜기간 단련된 멘탈 ... (,_,
>>762 오버 익스파는 블랙홀인걸로? (반짝) 유진이는 능력 범용성이 좋아서 어디던 가지 않을까요~~
캡틴 웹박수 하나 보내놨어요!! 짜잘한거지만 ... -
768 애쉬주 (CoDqCIBxA.) 2021. 10. 14. 오전 1:40:19>>758 유학기간 담배에서 아주 자유로운 독일에서 자랐던 건 고사하고 직업 특성상 시체를 마주하면서 이제 유가족의 반응까지 전부 봐야 했으니 스트레스를 몽땅 받을 수밖에 없는지라..골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우리 애조씨..그렇지만 본인 의지로 금연 시도해본적 한번도 없음..남이 끊으라고 해서 4개월 정도 이 악물고 버텨보긴 했는데.. 최근 다시 피우기 시작함..(쓸데없이 구체적인 tmi)
애조씨: 대체 왜 이런 시련을 주는 거예요..(얼감)(하는 수 없이 비타스틱 물고 그 맛 안나서 절망) -
769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1:41:01그야 뭐 한다면 할 수 있지요! 나와줬으면 한다면야 제가 보고 내보낼수도 있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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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알데주 (Cyyix3pt3Q) 2021. 10. 14. 오전 1:41:18>>767 오버 익스파는 블랙홀로 해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 고민이 되네요! 범위 내의 인력척력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게 된다고 해도 좋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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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1:42:10>>767 확인했어요. 일단 참고 설정 정도로만 알아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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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알데주 (sqmhlh5xm.) 2021. 10. 14. 오전 1:43:07>>768 (애조씨 뽀담뽀담...)
그래도 담배 몸에 나쁘니까 애조씨 금연 캠페인 벌여봅니다(???)
나중에 애조씨랑도 맞담 친구로 만났으면 좋겠네요!
>>769 오(오) -
773 케이시주 (Tpf9ZX6oKo) 2021. 10. 14. 오전 1:44:30>>765 그 부분은 케이시가 흔들릴 가능성이 전무하기 때문에..🤦♀️🤦♀️ 일단 케이시는 자신의 정의관에 대한 자신감이 상당한 상태이고 남들이 자기에 대해 뭐라고 하던간에 제일 중요한 건 나! 이런 녀석임미다,, 괴물 쪽지 받고도 ? 뭐야 이건<-이런 반응 외에 오너로서도 도저히 상상 불가능이란 것이야😥 이래서 멘탈 단단한 캐는 안돼 (급기야)
고마워 캡틴;v; 안 그래도 계속해서 고민 중이라구<3
>>769 (이제 마감된 줄 알았던 사람)(동공지진) -
774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1:45:04>>768 애조씨 담배 필때마다 유진이가 담배 날려줄 수 있어요 :3 추라이츄라이?
>>770 알데 머시써 ... 고급시계의 시X마 같이 되는건가요?
>>771 중요한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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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1:45:36다들 오버익스파 쓰고 싶으시군요. (흐릿) 오버 익스파는 분명하게 이야기해서 원 익스파와 반드시 연결점이 있어야 해요! 사실 오버익스파를 쓰려면 아직 좀 더 시간이 지나야겠지만.. 지금부터 고민한다고 해서 나쁠 것은 없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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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1:46:17아직 마감되거나 하진 않았어요. 그러니까 신청하시고 싶은 분들은 츄라이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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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애쉬주 (CoDqCIBxA.) 2021. 10. 14. 오전 1:47:34간만에..
.dice 1 100. = 37 오늘도 높은값이면 애주는 우는것이야.. -
778 애쉬주 (CoDqCIBxA.) 2021. 10. 14. 오전 1:47:48좋아 오늘은 독백 쉰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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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알데주 (8icPhHVn06) 2021. 10. 14. 오전 1:48:09>>774 알데: 내 의지에 굴복하라(아님)
사실 시x마보단 주술회전의 고죠라는 캐릭터에 더 가까울 수도 있겠네요! 인력과 척력을 다룬다는 점에서?
미래의 이야기지만 두근거리는 것입니다...
>>775 사실 이런건 망상만으로도 즐거운 법이니까요! -
780 알데주 (8icPhHVn06) 2021. 10. 14. 오전 1:48:34🤔(과거사 그 친구 빌런 신청 할까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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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케이시주 (Tpf9ZX6oKo) 2021. 10. 14. 오전 1:49:19>>775 이런 건 또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는 맛이 있는 거니까>:3
>>776 (고민) -
782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1:49:20>>773 뭐야 이건이라니요!! ㅋㅋㅋㅋㅋㅋ 이 얼마나 확고한 정신력인가요! 멋지다! 케이시!! (야광봉 흔들흔들)
그리고 그 쪽지를 보낸 이가 언젠가 보스로 나오게 되면 여러분들이 어떻게 나올지도 급 궁금해졌어요. -
783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1:49:43>>775 (안그런척 했지만 매우 기대중)
>>779 주술회전은 안봐서 ... 꺼라위키 가서 보고올께요!! -
784 알데주 (Q22VTHn5KQ) 2021. 10. 14. 오전 1:51:23>>782 뒷사람은 열심히 팝콘 뜯을 생각 있습니다(??)
>>783 스포일러 조심하시고 잘 다녀오세요!
사실 막 엄청 닮은 능력은 아니지만... -
785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1:51:24>>781 츄라이 츄라이
>>782 이거 생각만해도 짜릿한걸요 ... 정말 최고야! 다른 분들이 신청한 사람들도 나오는걸 본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3 -
786 케이시주 (Tpf9ZX6oKo) 2021. 10. 14. 오전 1:51:27>>782 사실 케이시의 멘탈이 지나치게 단단해지고 있는 느낌에 오너로서는 조금 제재를 가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고민이 들긴 하지만 말야(*/ω\*)
헛 이것은 설마 무언가의 예고..? (아님) -
787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1:52:57>>786 어째서 단단해지는 멘탈에 ...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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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알데주 (LYNjBJcq62) 2021. 10. 14. 오전 1:53:13멘탈 단단한 캐도 좋아요! 다른 캐들을 다독여주는 역할! 아니면 혼자 묵묵히 할 일을 하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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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1:54:15>>784-786 아니. 여러분들. 솔직히 다 예상하셨잖아요? 예성이를 습격해서 병원으로 실려보낸 이도 언젠간 보스로 나올 거라는 거. (시선회피)
그리고 그 멘탈이 강한 것도 하나의 개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굳이 제재를 가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생각해요. 일단 캡틴의 생각이지만요. 허나 가장 중요한 것은 직접 굴리는 케이시주니... 편하신대로 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
790 애쉬주 (CoDqCIBxA.) 2021. 10. 14. 오전 1:54:53>>761 어느쪽이든 발랄상큼 케이시에게 어울렸겠네~ 아이들 좋아하는 케이시..누구보다 아이와 잘 놀아줄 것 같기도 하구..이건 사심인데 케이시 나중에 보스전때 오토바이 타는 모습 볼 수 있을까...🤔
>>772 맞담 프렌드 너무 좋지~ 그런데 애조씨 입장에선 좀 놀랍겠다..펜팔 쓸 때는 분명 와기였는데 어느덧 담배 같이 피는 친구가 됐어...🤔 세월이란!
>>774 애조씨 오열하는 소리 여기까지 들린다~!!
>>782 보스로 나오면 애조씨 누구는 괴물로 태어나고 싶어서 그랬겠냐면서 탓할 걸 탓해야지 사람보고 괴물이니 뭐니 잣대 들이대는 레이시스트냐고 입딜할지도 모른다..😳 -
791 케이시주 (Tpf9ZX6oKo) 2021. 10. 14. 오전 1:56:59>>787 엩 그치만 막 지구에 소행성이 떨어지는데 혼자 난 사과나무를 심는 대신 사과파이를 먹겠어! 하고 긍정킹이 되면 쬐까 곤란한걸XD (시선회피)
>>788-789 맞아 나도 그래서 멘탈 강한 캐를 좋아해(*/ω\*) 다만 이게 과해지면 캐릭터가 평면적으로 비춰질 수 있으니까 그 사이에 있는 균형점을 찾고 있달까🤗🤗 -
792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1:57:08>>790 ???:사람? 아니지. 네 녀석은 괴물이다. 그리고 너희 팀도 전원 괴물이지. 괴물이 서로 팀이 되어서 경찰을 자칭한다고 한들 괴물들의 모임밖에 안 되지. 그러니까 같은 괴물인 내 손으로 묻어줄 생각이야. 그 S급처럼.
라던가.
와. 제가 캐입해도 진짜 나쁜놈 맞네요. -
793 알데주 (QFrNUpNNaE) 2021. 10. 14. 오전 1:57:51>>789 보스들이 하나씩 밝혀질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거에요... 아직까지는 엑스트라 보스였지만 언젠가 네임드 보스도 자주 나올테고...!
>>790 와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샌가 다 커서 애조씨에게 태연하게 불 빌려달라고 하는 알데였슴다(?) -
794 신주◆KtQxTILCQM (6GXIeerNqI) 2021. 10. 14. 오전 1:58:39((혐생의 지옥에서 살아돌아옴)))
(대충 무지막지하게 긴 텀의 일상 구하는 팻말)(무지막지하게 텀이 길 예정이므로 멀티는 자유롭게(강조) 해주시면 된다는 내용)
왜 2시......? 리갱한답니다...😇🔨 -
795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1:59:12네이머...보스들은 아무래도 아직은 좀 많이 강하기 때문에. 하지만 슬슬 모습을 하나둘 비출지도 모르겠네요. 라타토스크건, 예성이를 습격한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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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1:59:31어서 와요! 신주!! (토닥토닥) 일단 하루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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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알데주 (TzCFUm6DRo) 2021. 10. 14. 오전 1:59:32>>792 맵다...좋다...(?)
신주 수고 많으셨어요!!!(쓰다담)
일상은 무리네요.... -
798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1:59:34>>790 하지만 애조씨 담배피는 모습 섹시할 것 같으니 봐줄께요. 그리고 유진이도 흡연자라서!
>>792 모야모야 이거 엄청나잖아요 ... 히튼데? -
799 유우카주 (xf1MAhhvNU) 2021. 10. 14. 오전 1:59:52보스전은 타이틀만으로도 아무래도 두근거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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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2:00:02신주 어서오세요!! 아까였으면 일상을 했을텐데 두시라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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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알데주 (ir3Icj55Wg) 2021. 10. 14. 오전 2:00:38어서오세요 유우카주!
맞아요 그냥... 그 이름만으로... -
802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2:00:45어서 와요! 유우카주!! 이제 점점 강해지고 어려워지는 범죄자 보스들이 있을테니..여러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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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신주◆KtQxTILCQM (6GXIeerNqI) 2021. 10. 14. 오전 2:00:59예성이를 습격한 친구가 지금까지 말한 '괴물'의 횟수는? (1381234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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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케이시주 (Tpf9ZX6oKo) 2021. 10. 14. 오전 2:02:16>>790 놀아주는 것도 엄청 좋아한다구XD 그래서 조카가 생기길 은근히 바라고 있지만 케이시 동생은 당분간 결혼 생각이 없다는 쓸데없는 tmi가..
케이시: 조카 있는 친구들 부럽다~
동생(아직 안 나옴):
케이시: 아~~ 부럽다~~~~~
동생: (으)
오도방구.. 기회가 닿는다면 케이시주도 그럴 생각 낭낭하다구>:3 다만 바이크 타고 질주하면서 힐해주는 힐러라니 뭔가 언밸런스..하지 않나?
>>792 😨😨😨 나빳어!! -
805 신주◆KtQxTILCQM (6GXIeerNqI) 2021. 10. 14. 오전 2:02:25모두 반갑답니다. 앞서도 말했듯 일상은 편할 때~~~~😊
유우카주도 어서 오세요. -
806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2:02:48>>803 (캡틴도 모름)(흐릿)
아무튼 라타토스크 세력은 아니랍니다. 그러니까 이미 이 시점에서 3파전이 되어버렸다는 이야기지요! 각자가 무엇을 노리는지는 일단 비밀로! -
807 애쉬주 (CoDqCIBxA.) 2021. 10. 14. 오전 2:03:27>>792 맵다..매워..말 안통해서 애조씨 멘탈 박살날게 눈에 선히 보인다..(쾌감)(?)
>>793 불ㅋㅋㅋㅋ가까이 오라고 손짓 한 뒤에 바람 등지고 라이터 켜주는 애조씨.. 와기 인지부조화는 저멀리..(?)
>>794 (뽀다담) 고생 많았어~! 나는 케이시주랑 일상 중이라..(._.
>>798 유진이도 섹시할 것 같은데..가면남캐의 담배요? 이건 못 참지...흑흑 가면남캐 최고야 ㅇ>-< -
808 케이시주 (Tpf9ZX6oKo) 2021. 10. 14. 오전 2:03:52
-
809 알데주 (tEF88H/qjQ) 2021. 10. 14. 오전 2:03:57>>791 균형점이란 어렵죠... 사실 입체적인 캐릭터라는 것 자체가 어려운 것 같아요
입체적인 캐릭터라고 굴렸는데 그냥 캐붕일 뿐인 경우도 있고(흐릿)
어떻게 되든 케이시주가 원하시는 방향으로 굴리셨으면 좋겠네요!
>>803 (너는 지금까지 먹은 빵의 개수를 기억하고 있나 짤) -
810 신주◆KtQxTILCQM (6GXIeerNqI) 2021. 10. 14. 오전 2:04:26>>806 라타토크스 세력이 아닌 예성이를 습격한 괴물이라는 말을 좋아하다 못해 사랑하는 이 친구는 혹시 고독한 늑대일까요? 아니면 나름 파를 형성한 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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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케이시주 (Tpf9ZX6oKo) 2021. 10. 14. 오전 2:04:34일상은.. 기력+스케줄상 멀티는 아무래도 무리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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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2:04:45그러면 저는 슬슬 시간도 시간이니 자러 갈게요! 다들 잘 자요! 마지막으로.. .dice 1 2. = 2 다이스가 1이면 당시의 짧은 대사를 하나 풀고 가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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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애쉬주 (CoDqCIBxA.) 2021. 10. 14. 오전 2:04:57유우카주 어서와~
>>804 동생 결혼 생각 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 뭐야 티키타카 귀여워.. 바이크 질주+힐은 하나지..
교통사고로 적을 처리한다..(대체) -
814 알데주 (tEF88H/qjQ) 2021. 10. 14. 오전 2:05:23>>806 삼파전이라니 진짜 가슴 두근두근해졌어요.......
>>807 와기 인지부조화란 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가까이 오라고 했는데 막상 바람 등져도 라이터가 불이 안 붙어서 하는 수 없이 담배끼리 맞붙여서 불 붙이는 그런 장면도 떠오르네요...
오 나중에 일상에서 써먹어야지(메모)(?) -
815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2:05:44>>810 전자일수도 있고 또 다른 세력이 있을지도 모르지요! 그건 아직은 밝혀지지 않았으니 언젠가 다음 기회에!
그리고 다이스가 2로군요. (절레절레) -
816 신주◆KtQxTILCQM (6GXIeerNqI) 2021. 10. 14. 오전 2:05:46>>812 캡틴 푹 주무세요.
그리고 혹시 부캡 찬스를 써보는 건......?(칼 득득 가는 소리... -
817 케이시주 (Tpf9ZX6oKo) 2021. 10. 14. 오전 2:05:59>>809 맞아<:3 뭐든간에 그 균형점을 찾는 일이 가장 어려운 것 같아. 고마워 알데주<3 (쓰담쑤담)
-
818 알데주 (tEF88H/qjQ) 2021. 10. 14. 오전 2:06:36>>812 다갓!!!!!!!
>>817 (고롱고롱한 알데주) -
819 신주◆KtQxTILCQM (6GXIeerNqI) 2021. 10. 14. 오전 2:06:50(일상은 편할 때!😊👍)
-
820 케이시주 (Tpf9ZX6oKo) 2021. 10. 14. 오전 2:07:33>>812 (쾅)
삼파전이라는 흥미진진한 떡밥이 나온 이 상황에서 다갓님이 협조를 안해주신다니!!
>>813 하긴 힐러라면 모름지기 바이크 정도는 기본 소양으로 갖추고 있어야.. (응?)
마 바이크 한대쯤 있어야 그걸로 힐 하러 가기도 하고 가는 길에 나쁜 놈들 밟고 가기도 하고 그러는기라!
잘자 캡틴~~ -
821 알데주 (tEF88H/qjQ) 2021. 10. 14. 오전 2:07:49다음주만 되면 꼭(ry
-
822 허나 거절한다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전 2:08:48"뭐가 S급이냐. 결국 이렇게 하는 것만으로 아무런 힘도 못 쓰고 무릎을 꿇는 주제에."
"너도 포함이고 그 지하철을 그렇게 만든 이도 이 세상에 살아있을 가치가 없는 괴물이다."
"그러니까 너부터 죽어라. 아무것도 모르는채, 아무것도 파악하지 못한채로. S급."
"이건 복수다. 익스퍼."
이렇게 남기고 자러 갈게요! 정말로! -
823 케이시주 (Tpf9ZX6oKo) 2021. 10. 14. 오전 2:10:05>>822 (캡틴의 박력에 감격해 사망)
복수라니..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궁금하구만🤔🤔 과거에 익스퍼에게 뭔가를 당한 사람이라거나? -
824 알데주 (wCZsNgcgrY) 2021. 10. 14. 오전 2:10:28>>822 뭔가 사연있는 보스구나... 🤔🤔🤔🤔🤔
안녕히 주무세요!!! -
825 신주◆KtQxTILCQM (6GXIeerNqI) 2021. 10. 14. 오전 2:10:32>>821 시험도 잘 보시고 어서 일상도 쟁취하시길 바란다는 뽀담...
>>822 (((혹시 숨겨진 SSS급이라거나🤔🤔🤔)))
행복하다. 캡틴 진짜로 푹 주무세요. -
826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2:10:48>>807 우리 애조씨가 섹시하죠 ... 유진이는 발끝에도 못미치는 것!!
유우카주 어서오세요!! 삼파전이라니 흥미진진하다구요 ~~ 케이시 애들 놀아주는거 좋아하나요 ...? 유진이랑 잘 맞을지도 모르겠어요!! -
827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2:11:28>>822 호에엥 ... 익스퍼를 무효화하는 무언가가 있나봐요!!
-
828 알데주 (IsTyTpyxLQ) 2021. 10. 14. 오전 2:11:31>>825 (눈물...)
감사합니다 빨리 현생을 이겨낼게요... -
829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2:15:14이제 두시에요! 다들 주무셔라!!!
-
830 애쉬주 (CoDqCIBxA.) 2021. 10. 14. 오전 2:16:03캡틴 쫀새벽~ 떡밥..(주워먹음)(념념념)
>>814 어? ㅓ? 잉?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담..알데주 천재지..? 일상에서 써먹을 것..(메모2)(?)
>>820 힐러의 소양은 의료 지식이 아니다..적을 박살낼 힘이지! 마! 바이크로 다 밀어버리믄 되는기다!(아님)
진짜 찐막다이스를 굴려볼까🤔 -
831 케이시주 (Tpf9ZX6oKo) 2021. 10. 14. 오전 2:16:43>>826 완전 좋아하지~~ 나중에 둘이 관련해서 접점을 만들어 봐도 재밌을 것 같네🤗🤗🤗
에고 이제 자러 가야겠다~~ 다들 쫀밤(。・∀・)ノ゙ -
832 알데주 (aAYAChRLKM) 2021. 10. 14. 오전 2:17:29안녕히 주무세요 케이시주!
전 조금만 있다..?
>>830 (애조씨랑의 일상에서 써먹으면 되겠다)(?)
다이스! -
833 애쉬주 (CoDqCIBxA.) 2021. 10. 14. 오전 2:18:22케이시주도 쫀새벽~~~
.dice 1 100. = 89 가즈아~~~~~ -
834 알데주 (aAYAChRLKM) 2021. 10. 14. 오전 2:18:42나이스 다갓
-
835 애쉬주 (CoDqCIBxA.) 2021. 10. 14. 오전 2:18:56내가 잘못했다..
-
836 애쉬주 (CoDqCIBxA.) 2021. 10. 14. 오전 2:20:56.dice 1 2. = 2
1. 우리에겐 짧은 대사가 있지
2. 될 것 같냐? -
837 애쉬주 (CoDqCIBxA.) 2021. 10. 14. 오전 2:21:09? 이게 날 죽이려 드네
-
838 알데주 (aAYAChRLKM) 2021. 10. 14. 오전 2:24:16(방긋)
-
839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전 2:27:17(기대
-
840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2:27:19케이시주 주무셔라 ><
-
841 유우카주 (xf1MAhhvNU) 2021. 10. 14. 오전 2:27:33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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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알데주 (aAYAChRLKM) 2021. 10. 14. 오전 2:28:51독백을 기다리는 동안 뭘 해보면 좋을까요 🤔
-
843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전 2:34:14독백을 쓰는거에오.
잠자는걸 실패한 김에 저는 찐 일상 독백을 쓰겠어오 -
844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2:35:50아직도 많이들 계시자나 ... 내일은 꼭 일상을 하겠어요 :3
-
845 신주◆KtQxTILCQM (6GXIeerNqI) 2021. 10. 14. 오전 2:35:57케이시주 푹 주무시고 애쉬주는...저의 기대를 받으세요. (?)
-
846 알데주 (aAYAChRLKM) 2021. 10. 14. 오전 2:37:05>>843 그럼 전 연우주 독백을 기다리며 팝콘 뜯겠슴다(와작)
-
847 신주◆KtQxTILCQM (6GXIeerNqI) 2021. 10. 14. 오전 2:37:13>>842 (진단....)(이쯤이면 진단빌런)
>>843 (냉큼 기대해버리기)
>>844 저도...저도 일상 반드시...(나는 가끔 눈물을 흘린다... -
848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전 2:37:14일상.. 8ㅅ 8. 일상 하고시펑
-
849 신주◆KtQxTILCQM (6GXIeerNqI) 2021. 10. 14. 오전 2:37:47(텀 긴 일상이라도 구하는 중이라는 몸부림)
-
850 유우카주 (xf1MAhhvNU) 2021. 10. 14. 오전 2:38:33유우카의 오늘 풀 해시는
유년시절_자캐가_보호자와_함께_시장에_장_보러갔다
그것이 마지막 시간이 될 것이라곤 그들 중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
농담이에요
송편_예쁘게_빚으면_예쁜_딸_낳는다는_말을_들은_자캐의_반응
갑자기 말없이 송편만을 빚어요
자캐는_결혼상대로_어느정도
건들면 죽는 사람인데 결혼상대도 분명 괴짜 아닐까요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유우카:
298 본인이 재미있는 사람이라 생각하는지?
본인은 진지하지만 재밌다는 말을 듣는 타입이라고 생각해요
009 오랫동안 준비해온 고백(사랑고백, 비밀 등)을 망친다면 어떤 반응일까요?
돌아가서 온종일 생각하고 포기해요
074 여행해본 나라는?
없어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851 신주◆KtQxTILCQM (6GXIeerNqI) 2021. 10. 14. 오전 2:39:47>>850 유까... 예쁜 딸 낳고 싶구나(귀여워)
-
852 알데주 (aAYAChRLKM) 2021. 10. 14. 오전 2:40:00>>847 신주도 진단..?
>>850 보호자
아
(눈물....) -
853 신주◆KtQxTILCQM (6GXIeerNqI) 2021. 10. 14. 오전 2:41:56>>852 (좀전부터 깨작거리던 것 주섬주섬...)
독고신의 오늘 풀 해시는
배가_고픈데_돈도_먹을_것도_없다면_자캐는
-> 으악,..망했다,,,.,.,.,.,.,.,.,..
하고 곧장 동냥질하기 시작합니다... 가련한 중생에게 일용할 양식 좀 베풀어주십사 연락처 손에 잡히는 대로 카톡 쫙 돌려놓고 옆집 문 똑똑 빵이라도 얻어가고(비굴) 아 급하게 알바할 데라도 없나 이래봬도 경찰인데 이 무슨 꼴이냐 아 혹시 팀장님한테 구걸하면 뭐 작은 거 하나라도 얻어갈 수 있을 듯...?(체면따위없음) 아무사고회로 돌리며 발품 팔다가 카톡 답장 돌아오면 후다닥 확인하고 긍정적인 답변이면 곧바로 생명의 은인이네 그대만이 나의 신이네 신의 신 엌ㅋㅋㅋㅋㅋ 헛소리와 함께 아묻따 굽신거리며 찾아가곤 헤헤 잘 먹겠습니당 하고 노양심 젓가락질 시작합니다. 어 근데 돈 있어도 이럴 거 같은데(?)
수련회_캠프_파이어_때_자캐는_운다or안운다
-> 수련회의 급식신: ㅍㅍ(부모 없고 얼굴도 뭣도 몰라서 캠프파이어 감성팔이에 X나 이입 못하는 중.........) .oO(어우씨 졸려)
자캐가_외로움을_표현하는_방식은
-> 외로움이라.....🤔 심심하다 하고 딱 하고 삘이 오면 딱 하고 폰 잡아서 딱 하고 손가락에 짚이는 대로 문자 보낼 놈인데🤔
그 밖 반응은 아직 상상이 정확히 가지 않는구만요. 😅 (캐해 덜 끝난 폐해) 캐해를 게을리한 벌로 앞으로 차근차근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854 알데주 (CfxaPs.6zQ) 2021. 10. 14. 오전 2:43:49알데바란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로_오케스트라를_만들어보자
잘은 모르겠는데 타악기... 아니면 상당히 묵직하고 거친 소리...?
사랑한다는_말을_들은_자캐의_반응은
알데: "...응. 고마워..."
자캐가_열감기에_걸렸다
아마 병가내고 방에 틀어박혀서 꼼짝 안 하겠죠?
누구 병문안 와도 옮으니까 돌아가라고 하고... 그냥 혼자서 박혀있다가 다 나으면 그제서야 나가는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알데바란:
202 캐릭터의 이름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뜻, 호불호,지어준사람 등)
별 이름(간단)
223 좋아하는 과일
복숭아? 아니면 귤!
126 몸에 열이 많은 편, 아니면 몸이 차가운 편?
살짝 열이 많은 편이기는 해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어쩌다 그렇게 예의가 없게 된 거야?"
알데바란: "태어났을 때부터 이랬나보지."
"너 덕분에 기뻐."
알데바란: "네가 기뻐해줘서 나도 기뻐졌어. 고마워."
"네 패션을 새 패션 장르로 만들어 이름을 붙인다면?"
알데바란: "장담컨데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닐 거야.."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855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2:44:06>>850 송편 빚는거 귀여워 ㅋㅋㅋ 결혼 할 사람은 분명 있을꺼에요!
>>853 신의 신 ㅋㅋㅋㅋㅋ 배고프면 헛소리하는 타입인가요? -
856 알데주 (CrY2cZQgMY) 2021. 10. 14. 오전 2:45:06>>853 구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신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삼 저희 애들 과거사가 너무...매운맛... -
857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2:45:08>>854 알데 상당히 쿨시크하면서도 따스하군요 ... 이게 차도남의 정석인걸까요?
-
858 알데주 (Muz2yNdUXw) 2021. 10. 14. 오전 2:46:30>>857 🤔......
...알데는...(절레) -
859 유우카주 (xf1MAhhvNU) 2021. 10. 14. 오전 2:46:34>>851 자신 보다는 나은 삶을 살게 해주고 싶어서 일까요 (곰곰)
>>853 당당히 구걸하는 독고는 귀엽네요 -
860 게이머 (0RR2PorCHo) 2021. 10. 14. 오전 2:47:43게임은 커녕 가전기기에도 익숙하지 그녀지만.
딱 한번 친구의 제안으로 게임을 해본적이 있었습니다. 무늬만의 친구라면 당연히 거절했겠지만.
중학교때부터 어머니 외에 자신을 이해해주던 친구의 제안이었기에 그녀도 한번 해보기로 한것이었죠.
그녀는 자신의 컴퓨터가 없었기에 ㅡ 존재의 가치를 느끼지못해 어머니에게 부탁도 안했습니다 ㅡ 난생 처음 피시방까지 따라갔었죠.
핸드폰도 없는 그녀에게 그곳은 매우 특이한 공간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따닥따닥 붙어서 이상한 기계(?)를 다루고 있으니.
다행이 초등학교 시절의 교육덕에 컴퓨터를 키는것까진 했습니다만 아이디니 비밀번호니 여러가지 부분에서 막혀서 친구의 도움을 받았죠.
아무튼 간단한 튜토리얼 후에 첫 게임을 들어간 그녀였습니다. 한창 유행하는 팀 게임이었죠.
비록 게임은 처음이었지만 그녀는 자신이 모르는건 못해도 단순 피지컬과 뇌지컬 부분에서만은 강했습니다.
뭐가 날아오면 피한다. 사람을 때린다.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지금 빠지는게 전략상 맞다. 매우 기본적인 사항들이지만 뉴비 구간에서 그것만으로도 충분했죠.
다만.
"아오 xx. 얘 xxxxxxxxxxxxx"
분명히 우세한데 팀원끼린 절찬리에 키보드 배틀중이었고 질새라 친구도 실제로 욕을 하며 키보드를 움직이고 있었죠.
'왜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지? 타자 칠 시간에 싸우는게 맞지않나?'
'지금 이기고 있는거 아닌가?'
'왜 자기가 죽고서 남탓을하지?'
'시x이 무슨 뜻이지?'
참고로 나중에 들은말이지만 그 날 친구를 보는 그녀의 표정이 벌레 보는듯한 표정이었다고 하지만 그건 또 별개의 이야기.
하여튼 안그래도 남을 이해하지 못하는 그녀에게 넷상은 너무나도 불합리 그 자체였다고 합니다.
다행이 친구는 그 날 이후 그녀에게 게임을 권하지는 않았고 우정은 지켜낼 수 있었답니다. 그녀의 첫 도전기는 단 한판으로 끝나고 말았지만요.
/가벼운 옛날 이야기 -
861 유우카주 (xf1MAhhvNU) 2021. 10. 14. 오전 2:49:04>>854 사랑해라는 말에 고맙다고 하는 타입이군요
와중에 좋아하는 과일은 상당히 동양스럽네요 -
862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전 2:49:38가볍게 쓰고오니 진단들이! (핥핥
-
863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2:52:00진단 쓰고싶은데 핸드폰이라 의욕이 안살아요 ... 내일 해야지
-
864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2:52:45>>860 연우의 첫 게임 도전기 ... 우정은 지켜졌다니 다행이에요 ... 게임하니 생각났는데 유진이는 게임을 안하네요!
-
865 알데주 (RY9yK3dJBU) 2021. 10. 14. 오전 2:52:59>>860 생각해보면 연우에게 불합리 그 자체인 게임은 정말 난해하겠네요...
나중에 완전 실력겜 추천해줘서 같이 해보고 싶어요(끄덕)
>>861 순간 뇌가 정지되서 무슨 말인지 해석하다가 결국 친구 사이의 좋아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고맙다 해버리는 알데...(구구절절)
한국 와서 입맛이 조금 변했을 것 같은? 그런게 있습니다! -
866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전 2:54:37>>864 첫친구를 잃을뻔한 비극적인 사연이조 (?)
>>865 전에도 말했듯 스토리있는 게임도 이해 못할거고. 어쩌면 동숲도 왜 자기 맘대로 증축하고 돈을 달라고 하는거죠? 하고 따질지도요. -
867 신주◆KtQxTILCQM (6GXIeerNqI) 2021. 10. 14. 오전 2:54:57>>854 알데 이름 항상 생각했는데 결코 부모님이 지어준 이름은 아닐 것 같다는 뇌피셜이......🤔(틀리면 머쓱
>>855 배부를 때도 헛소리합니다. 👍
>>859 유우까... 뼛속까지 너무나도 따듯한 아이. 앞으로 본인에게도 행복한 가정 이룰 수 있기를 액션기원빔...... -
868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2:56:09>>866 허어어 ... 그렇게 생각하니 비극적 ... 하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으니 비극적이지 않아요!
>>867 흐으음 ... 하지만 신이의 헛소리는 매력포인트라고 생각해요. 그니까 많이 해주세요 (?) -
869 알데주 (RY9yK3dJBU) 2021. 10. 14. 오전 2:56:17>>866 알데: "(설명의 어려움)"
알데: "너구리가 빚쟁이라서 그래...(?)"
그럼 정말 플레이어 둘이 싸우기만 해도 되는 대전격투..? 완전 실력겜이기도 하니까! -
870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2:56:50연우에게 추천해주는 게임은 역시 지뢰찾기죠
-
871 알데주 (RY9yK3dJBU) 2021. 10. 14. 오전 2:57:02>>867 성씨가 없는 이름이니까요 😊(대충 정답이라는 내용)
-
872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전 2:57:04맞아요 다들 행복해져야해, 연우랑 결혼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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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신주◆KtQxTILCQM (6GXIeerNqI) 2021. 10. 14. 오전 2:57:28>>860 연우 너무나도 합리주의자...(멋짐
연우는 1인게임 적성에 맞을 거 같기도 해요. 🤔 특히 슈겜이나 리겜 같은 고인물류.........(권하고 싶어짐 -
874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전 2:57:42연우가 불만없이 할 게임은 리듬게임이나 스도쿠(....) 가 한계일지도요
-
875 알데주 (RY9yK3dJBU) 2021. 10. 14. 오전 3:00:18(애들 다 모아두고 어려운 퍼즐이나 스도쿠 같은 거 푸는 모습 보고싶어짐)
-
876 신주◆KtQxTILCQM (6GXIeerNqI) 2021. 10. 14. 오전 3:00:23독고신은 게임에 쪼끔 고이다 못해 썩어들어간 편이랍니다. 🤔 어렸을 때부터 뒤편의 경외의 시선에 취해(...) 뭇 오락실을 전전했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핸 PC방을 들락날락했으니... 한편으론 뉴비를 귀여워해서 부탁하지도 않은 오지랖을 부리기도 한답니다 네에 시트 스레 성격란에도 기재된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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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3:01:29>>872 연우랑 결혼하면 행복해지나요!! (반짝)
>>875 ((퍼즐 스도쿠 고인물 제유진))
-
878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3:02:00>>876 ((고인물 ... 빠요엔 ... 토끼공듀 ...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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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알데주 (RY9yK3dJBU) 2021. 10. 14. 오전 3:02:41(게임 고인물들이 많은 건에 대하여)
알데는... 사실 게임에 고인 편은 아닌데...
다른 분야에서 고인게 있긴 있어요(?) -
880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전 3:03:21>>877 행복해지고 만사가 잘 풀려요 (?)
신은.. 소매넣기를 조아한다.. -
881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전 3:03:51어차피 잠자기도 글렀고 질문이나 받으며 찜질해야겠네요.
쿠울.. -
882 신주◆KtQxTILCQM (6GXIeerNqI) 2021. 10. 14. 오전 3:07:04>>878 (빠요엔 토끼공듀에 골든정답 외치기)
같은 슈팅 게임에 돈 계속 꼴아박다가 칸스토에 다다른 적도 있다는 설정이니........🤔
>>879 알려"줘" -
883 유우카주 (xf1MAhhvNU) 2021. 10. 14. 오전 3:07:44게임도 잘하는 위그드라실 팀이에요
-
884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3:07:56>>879 뭐조 그 고인 종목(?)은?
>>880 그럼 저 후보 1번 할래요
>>881 나중엔 선배님이 아니라 이름으로 불러줄 수도 있나요!! -
885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3:09:17>>882 경찰이 되지 않았다면 ... 어디 이스포츠 대회에서 보지 않았을까요
>>883 유우카는 어떤 장르의 게임을 즐기나요? ㅇㅂㅇ) -
886 알데주 (RY9yK3dJBU) 2021. 10. 14. 오전 3:09:40>>881 연우랑 독백의 친구랑은 어떻게 친해지게 되었을까요?
>>882 >>884 그건 나중의 독백에서(사악) -
887 신주◆KtQxTILCQM (6GXIeerNqI) 2021. 10. 14. 오전 3:13:26>>885 신: (뭔데 그거 어떻게 되는 건데)
선택적 지식만 쌓은 신은 알바할 줄 밖에 몰랐답니다. 😋😋
>>881 연우와 친해지는 방법요(???)
>>886 (나쁜 사람......)(기다리기로 함)(망부석 됨) -
888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전 3:13:56>>884 연우는 원래 이름으로 부르는걸 상당히 꺼려하는 편이라 사회에 나온 이후에는 절대로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있어요. 이번에는 그 회피책이 선배라는 호칭이었조.
연우가 이름으로 부르게 된다면 그것만으로 상당히 호감이 생겼다는거겠조!
>>886 연우도 당연히 어릴때부터 이런식으로 숨기는 성격이었던건 아니었고. 어릴땐 다소 신랄한(?) 아이였어요.
당연히 표면적으로의 친구조차 없었지만 그런 연우를 받아준게 지금의 친구였던거조. 워낙 낙천적인 성격이라 더 그랬던거 같네요. -
889 알데주 (RY9yK3dJBU) 2021. 10. 14. 오전 3:14:04>>887 신주가 돌이 됐어요(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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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신주◆KtQxTILCQM (6GXIeerNqI) 2021. 10. 14. 오전 3:14:26어우 잠이 왜 안 오지.
저도 질문이나 받아볼까 봐요. -
891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전 3:15:20>>887 에.. 딱히 다른 사람들과 크게 다를건 없다고 생각해요. 사적으로 툭툭 치면 된다고나 할까요.
독백에서 나왔듯이 밀어붙이는 사람한테 약한편이에요. -
892 신주◆KtQxTILCQM (6GXIeerNqI) 2021. 10. 14. 오전 3:15:52>>889 (지지직...) 범인은...알데주... (지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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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3:16:06>>886 독백을 내놓지 않는다면 유진이를 굶기겠어요!
>>887 보통 프로게이머들은 피방리그부터 시작하니까 자연스럽게 되지 않았을까 하는 ...
>>888 호오오오 저, 연우한테 이름으로 불리우는 목표가 생겨버렸어오 -
894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전 3:16:07신이 범죄자들을 만드는 이유가 먼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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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신주◆KtQxTILCQM (6GXIeerNqI) 2021. 10. 14. 오전 3:16:33>>891 모두를 공략하려는 사람에게 정말이지 유용한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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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전 3:17:17>>893 (연우를 봄)
(안봄) -
897 알데주 (RY9yK3dJBU) 2021. 10. 14. 오전 3:19:11>>888 신랄한 아이라니 보고싶네요(?)
오... 그렇게 친구가 된 거군요...
>>890 신이 가장 자신있어하는게 있나요?
>>892-893 으악 알겠어요
알데는 모종의 이유로 각종 방식의 도둑질에 익숙해졌는데... 그 중에서 소매치기에는 정말 고였다고 할 정도로 능숙해요
유우카에게 머핀을 들키지 않고 빼내는 것도 이 기술이 맞아요(?) -
898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전 3:21:30소매치기라니 대단하네오..
.
.
.
연우: 잠시 서까지 동행을.. -
899 신주◆KtQxTILCQM (6GXIeerNqI) 2021. 10. 14. 오전 3:21:46>>893 (아마 본인이 멍청해서 길이 제시돼도 몰랐을 듯)(?) 본격적으로 실럭욕심 냈던 건 아케이드류이기도 하니....🤔
>>894 자신이 로또 1등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극대노해서 그렇습니다 -
900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3:22:36>>896 호에엥 ... 그래도 유진이 나름 밀어붙이는 편인데 ... (절망)
>>897 ... 알데는 경찰이 되지 않았다면 설마 ... -
901 알데주 (9wt2Jx67eY) 2021. 10. 14. 오전 3:22:58>>898 알데: .....
알데: (도망)
가끔 장난을 칠 때 "뭐 잊어버린 거 없어?" 라고 하면 알데가 뭔가를 슬쩍 해서 보여주거나 할지도 모르겠어요! -
902 유우카주 (xf1MAhhvNU) 2021. 10. 14. 오전 3:23:06>>881 연우는 카페에 앞으로 자주 오게 되는 걸까요
>>885 호러나 슈팅장르를 즐기는 편이에요 -
903 알데주 (C6DVlqmqNY) 2021. 10. 14. 오전 3:24:21>>900 아뇨 그러진 않았을 거에요! 자세한 건 나중에 풀리겠지만 이미 풀린 선에서 말해드리자면, 그 이상의 범죄를 저지를만큼 알데는 악한 사람이 되지 못 했거든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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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Ash (CoDqCIBxA.) 2021. 10. 14. 오전 3:25:51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손에 넣기 위해 모든 것을 추락시켰다.
천사는 단 한 번도 밟혀본 적 없는 것처럼 우아하지만 실상 신을 믿는 사람들에 의해 가장 많이 짓밟혔을 것이다. 그중 내가 있다. 나는 천사의 주변을 모조리 불태웠고 죽였고 밟았다. 이제 그 아름다운 천사를 구원했다고 믿었다. 하지만 나는 당신을 죽여버렸다. 나를 사랑한다 했던 그 말이 새빨간 거짓말이었기 때문이다. 당신의 매력적인 모습은 모두 허울 좋은 연기였다! 나는 당신의 시체를 내려다보며 증거가 남지 않도록 울음을 참았다. 당신은 2층 난간에서 떨어져 그대로 재수 없게 목이 꺾여 죽었다. 적당히 칼로 위협만 할 생각이었다.
"맙소사, 당신!"
나는 허둥지둥 내려와 당신을 바라봤다. 그리고 더는 생명 활동을 하지 않는 모습에 결국 목놓아 울고 말았다. 코끝이 새빨개지고 눈물이 뚝뚝 흘렀다. 아! 당신을 사랑했는데! 어떻게 이런 새빨간 거짓말로 날 속여왔을까! 그리고 이젠 날 떠났지! 나는 당신의 시체를 안고 품속에 고개를 파묻으며 한참을 울었다. 당신을 사랑하던 마음은 진짜였다.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던 당신에게 미련이 남을까 봐 당신을 불태웠다. 당신은 나를 농락한 죄로 내 손에 죽었으니 이제 그 넋이라도 평생이고 함께 할 것이다. 나는 잘못한 것이 없다. 당신은 재수 없게 죽었을 뿐이고, 그 이유는 감히 이 나를 밀고하려 들었기 때문이다. 그걸로 충분하다. 이제 울음을 그쳐야겠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느덧 불길이 집 전체를 감싸기 시작했다. 나는 잘못한 것이 일절 없으며 근본부터 선하니, 이제 다시 선인으로 살아가리라.
시간이 흘러 장례식이 다가왔고, 나는 당신을 가슴에 묻고 살기로 했다.
그는 손을 벌벌 떨었다. 부모님이 그를 찾아왔기 때문이다. 아직도 그때의 기억이 선명해서인지 그는 얼굴을 손으로 덮어 가렸다. "조금 나중에 대화하면 안 될까요, 제발." 그가 울 것 같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렇지만 모건은 달랐다. 그녀는 이 상황이 기가 찬다는 듯 주변을 둘러봤다. 본인은 아들을 자랑스럽게 키웠다. 어린 나이부터 아들은 남달랐다. 정의롭고, 선했으며, 책임감이 강했다. 그녀는 아들을 독일로 유학을 보내고, 아들은 경찰이 됐다. 미국의 밖을 지키는 남편과 달리 안을 지키는 아들을 그렇게 자랑스러워했고, 아들에겐 순조로운 일만 남았을 거라 믿었다. 그런데 이게 뭔가! 아들의 인생은 순식간에 나락 구렁텅이에 처박혔다. 이제 그는 어디 가서 제대로 명함도 내밀 수 없게 됐다. 모건은 고개를 들어 눈물을 삼켰다.
그놈의 사랑만 안 했어도, 차라리 안전한 사랑만 했더라도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 사람도 안타까우니 탓하고 싶지는 않지만, 누구보다 반짝이던 눈에 생기가 떨어지고, 한마디도 제대로 못 하며 우는 모습에 가슴이 미어져 도저히 화를 내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내가 어떻게 사랑해서 키운 아들인데, 대체 왜 대못을 박아버리는 건가. 모 건은 애쉬의 어깨를 붙들고 고개를 숙였다. 안아주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었다. 대신 넋두리를 하듯 한탄했다. "아, 아델…. 네가 내 말 듣고 고집만 안 피웠어도 앞날이 이렇게 참담하지는 않았을 텐데……." 그러자 애쉬는 얼굴에서 손을 떼 고개를 번쩍 들었다.
"……."
모건도 본인이 실수를 한 걸 깨달았다. 이 상황에서 해서는 안 될 말이었다. 한참 동안 모건과 애쉬는 말을 잇지 못했다. 아들은 이미 크게 상처를 입었고, 무슨 말을 해도 통하지 않을 게 뻔했다. 상처는 아물지 않을 것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애쉬는 바르르 떨며 눈물을 쏟았다. "그만. 제발 그만 저를 비참하게 만드세요." 그는 몇 번이고 숨을 고르다 결국 울었다. 울음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고, 오열로 변했다. 검은 치마를 입은 아이리스가 그가 쓰러지지 않게 붙들었다. 자리에 쓰러지듯 오열하는 그는 한눈에 봐도 비참했다.
"아델, 그러니까 나는…."
"어머님, 돌아가세요."
"아가씨, 저는……."
"변명하지 마세요, 어머님. 제발…. 장례식 중에 누가 그런 말을 하죠? 돌아가세요. 선배를 얼마나 더 비참하게 만들 생각이세요…."
모건은 남편의 손에 붙들리듯 자리를 빠져나갔다. 사과해야 한다며 몇 번이고 손을 뿌리치려 했지만 이내 양쪽에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걸 깨달았는지 순응했다. 애쉬는 고개를 들어 멀어져가는 두 사람을 한참이고 쳐다봤다. 아이리스는 그를 끌어안고 다독이며 마주 울었다. "아무것도 못 들은 거예요. 선배는 잘못한 점 하나 없어요……." 애쉬는 들리지 않게 입술을 벙긋거렸다. 내가 정말 잘못한 것이 일절 없고 근본부터 선한 사람일까.
그날 밤 애쉬는 총기자살을 시도했으나 동생 헤이즈에 의해 미수로 그쳤다.
나는 추락하는 별을 사랑했던 자며, 정당한 심판자다. 나는 살아가는 모든 숨에 섞여 있으니 어디 나를 한번 찾아봐라.
설마 내가 죽였다고 생각하겠는가? -
905 애쉬주 (CoDqCIBxA.) 2021. 10. 14. 오전 3:26:19😊(머리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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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신주◆KtQxTILCQM (6GXIeerNqI) 2021. 10. 14. 오전 3:27:13>>897 세상에 알데...소매치기였구나........(입틀어막는...(?
신은 당연 아케이드게임......🙄 도 있지만 체술이나 몸싸움에 특히 능하고 자신있어 한답니다. 아무튼 몸쓰는 일이라면 아무런 걱정도 없는...(알바생 시절도 막노동 일에 거침없었던 편) 그리고 tmi로 이건 본인이 잘 인지하지 못하는 강점이지만 이런저런 잡지식이 많은 편이랍니다. 편식 독서해서...모르는 건 철저하게 모르고 아는 건 철저하게 알고 하지만 어설픈 것도 많고🤦♂️ tmi의 tmi격이지만 특히 우주에 빠삭합니다. -
907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전 3:28:00(독백을 보고 복잡한 감정속에서 사망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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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신주◆KtQxTILCQM (6GXIeerNqI) 2021. 10. 14. 오전 3:28:03무슨...무슨 일이 일어나고 잇슴(감상하러 기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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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알데주 (R1TnM/oRQo) 2021. 10. 14. 오전 3:28:56(??????)
뭔가...뭔가인데요 애쉬...맞게 이해한 건가🤔🤔🤔🤔🤔
>>906 정답!
우주와 아케이드 게임에 자신이 있는 신이... -
910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전 3:29:54>>900 후훗 어디 뚫어보시조
>>901 그럼 정말 체포할지도.. 연우라면 가능해...
>>902 음, 자주가진 않을거 같아요. 그냥 커피 사러 가끔 가는정도일까요?
대신 유우카에게 자꾸 뭘 사다줄지도요. -
911 알데주 (R1TnM/oRQo) 2021. 10. 14. 오전 3:32:18>>910 연우에게는... 소매치기로 장난치지 않기...(메모)
일단 장난치기 전에 연우랑 친해지는게 먼저겠지만요... 갈길이 먼 알데... -
912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3:32:49>>902 호러나 슈팅 ... 너무 깜짝 놀라거나하면 죽는다던가 그런건 아니죠?
>>903 허어어 ... 그래도 소매치기라니 의외네요 :3
>>904 ㅇ,이게 머선 일이고 ... 애조씨!! 이게 무슨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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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신주◆KtQxTILCQM (6GXIeerNqI) 2021. 10. 14. 오전 3:33:03(다 읽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음))
>>909 (침착하게 수갑 꺼내기....)(??) -
914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3:33:26>>910 (급격히 자신이 없어짐) 유진이 ... 과연 뚫을 수 있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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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알데주 (R1TnM/oRQo) 2021. 10. 14. 오전 3:34:54>>912 아무래도 치안 안 좋은 빈민가에서 혼자 자란 아이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많지 않기도 했고...
다른 이유도 있었으니까요(끄덕)
>>913 알데: 우리 대화를 할까.. -
916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전 3:36:07그래도 이제 막 2챕 끝난건데 이 정도면 상당히 선방했다고 생각해요.
나사빠진 모습을 봤던분들은 아시겠지만 찐으로 소통을 거부하는 아이라.. -
917 신주◆KtQxTILCQM (6GXIeerNqI) 2021. 10. 14. 오전 3:40:04>>915 신: ? 말해봐. (순순)
(아니 왜 4시 20분 전이지)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모두 굿밤... -
918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3:40:252챕에서 이정도가 선방이라니 ... 가드가 얼마나 단단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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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유우카주 (xf1MAhhvNU) 2021. 10. 14. 오전 3:42:06>>912 아무리 개복치라지만 그 정도는 아니랍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신주 -
920 애쉬주 (CoDqCIBxA.) 2021. 10. 14. 오전 3:43:48애조씨는..일단 확실한 건 애조씨 이름이랑 사별했다는 정도..😊(진짜 나쁜사람임)
신주 잘자구~~! -
921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3:44:56>>919 ((다행)) 게임하고 있는 유우카도 언젠가 보고싶네요 :3
신주 안녕히 주무세요!! -
922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전 3:48:10신주 잘자요!
개복치.. 확실히 유우카는 능력만보면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했던적도 있었어요
스토리에서 싸우는거보고 금새 잊어버렸지만요 -
923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3:51:02유진이는 질문 받을 것도 이제 없고 ... 독백은 쓸게 없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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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전 3:53:31>>923 이상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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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유우카주 (xf1MAhhvNU) 2021. 10. 14. 오전 3:54:42>>921 유진이는 좋아하는 편일까요 게임 (갸웃)
>>922 여러 수정을 거쳐 조금은 유즈풀 해졌으니까요 -
926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3:57:44>>924 그냥 자기가 딱 끌리면 좋아한다 .. 지만 일단 흑발에 긴머리는 거의 키포인트급으로 좋아하긴해요~~ 그 이외엔 자기보다 키만 작으면 되구요!
>>925 유진이는 게임은 거의 안하면서 자랐고 ... 애들 놀아준다고 퍼즐 같은 것들만 잔뜩 했어요! 게임하면 머리 아파하는 유형이기도 하고. -
927 애쉬주 (CoDqCIBxA.) 2021. 10. 14. 오전 4:01:18>>923 우리 유진이..담배 피게 된 계기가 있을까..?
슬슬 자야겠다..답변만 보구 자야지..미리 잘자~~~ ㅇ<-< -
928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4:04:43>>927 우리 유진이 고등학생때부터 담배 핀 불량학생이었고 ... 는 고등학생땐 호기심에 한번 태워본거고 대학교 2학년쯤에 손댔다가 못끊고 최근에 전자담배로 갈아타버렸습죠 ... 그냥 시험시간에 스트레스에 못이겨 한두까치 태우던게 이렇게 되어버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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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전 4:04:48(애쉬주가 못자게 매달림)
>>926 흑발에 장발인가요, 키에 관해서는 의외네용! 그런 조건이 있었다니. -
930 유우카주 (xf1MAhhvNU) 2021. 10. 14. 오전 4:09:54안녕히 주무세요 애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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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4:09:54>>929 자기보다 키 크면 싫어하는건 아닌데 선호하는 부분이 그쪽이라는거고 ... 사실 안았을때 머리가 자기 눈 아래로 있는게 좋다고 하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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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전 4:15:07애쉬주 잘자요 (슬픔
>>931 호옹이.. 그런 취향이었다니 놀라워요.
사실 가면 쓴 여성이지 않을까 생각했었다요 (?) -
933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4:17:16애쉬주 안녕히 주무세요~~ 쫀밤쫀꿈!!
>>932 가면 쓴건 진짜 이유는 따로 있고 ... 아마 나중엔 벗을꺼에요 :3 가면 쓴 여자를 좋아한다니 그거 찾을 수 있나요 ...?? -
934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전 4:24:09>>933 좋아하는 여성에게 가면을 씌우면 되는거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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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전 7:36:18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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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여명주 (hKkY71Umnk) 2021. 10. 14. 오전 8:30:30끄아아아아... 라고는 해도 왼팔 빼면 생각보다 몰골이 무난한 여명주 등장.
2차백신 녀석은 최약체지... -
937 연우주 (RYU/hZllSs) 2021. 10. 14. 오전 8:37:09여명주 어서와요, 큰 문제없다니 다행이에요 (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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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9:29:42좋은 아침이에요~~
>>934 호에엥 ... 안대에에에 -
939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전 10:23:04>>938 왜조오
어서와요 -
940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전 10:37:10>>939 그야 맨얼굴이 더 이쁘니까요 :3
연우주 잠은 좀 주무셨나요? -
941 알데주 (E.rMDh0YE6) 2021. 10. 14. 오후 12:30:30날이 엄청 맑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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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유진주 (PsDczGmt8A) 2021. 10. 14. 오후 12:46:47왜냐하면 주말부터 매우 추울 예정이거든요 ... 어서와요 알데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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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여명주 (hl.kzizE3c) 2021. 10. 14. 오후 12:47:52좋은 오후에요~ 여명주는 점심 외식하러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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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유진주 (PsDczGmt8A) 2021. 10. 14. 오후 12:54:02여명주 어서와요!! 외식이라니 무슨 맛있는걸 드시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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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이름 없음 (hl.kzizE3c) 2021. 10. 14. 오후 12:58:59오늘의 점심 매뉴는... 양식 계열! 간만에 기름지고 비싼 식사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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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유진주 (PsDczGmt8A) 2021. 10. 14. 오후 1:00:58호오오 ... 맛있게 드시고 오시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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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키라주 (oTX7cCa7aI) 2021. 10. 14. 오후 2:00:59키라 패닝님의 햄버거
https://kr.shindanmaker.com/708774/pic/436ec82bd47b045b05a220e3b226b05ca14ebebb_wct
#shindanmaker #햄버거_만들기
https://kr.shindanmaker.com/708774
이게 바로 진짜 햄부거져! 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 -
948 여명주 (hKkY71Umnk) 2021. 10. 14. 오후 2:01:14흑흑 맛있었다 오늘 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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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2:37:02후 드디어 잤네용. 갱신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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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후 2:40:55점심 먹고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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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2:49:57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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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후 2:59:32안녕히 주무셨나요 연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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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3:03:41네엠, 아직 조금 피로는 남은거 같지만 암튼 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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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후 3:12:27(쓰담쓰담) 오늘은 일찍 자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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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3:14:26가능하다면 말이조! (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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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후 3:19:57자려고 노력하면 평소보다 일찍 잘 수 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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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3:25:25하지만 안됐는걸요! 오늘도 노곤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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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유진주 (0dIJxHy9Rc) 2021. 10. 14. 오후 3:32:20노곤할땐 누워서 쉬다보면 다시 스르르 잠이 ... 저녁은 챙기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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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3:32:49지금 자면 밤에 못잘거에용~ 저녁은 뭘 만들까 고민은 하고 있지만.. (널부렁
오늘은 일상을 구할 수 있으려낭.. -
960 키라주 (oTX7cCa7aI) 2021. 10. 14. 오후 3:37:19다들 밥이랑 잠은 꼭 챙기는 거에여~
져도 일상 할 여유가 생겼음 좋겠네여! 오늘은 기필코! -
961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3:44:51키라주 어서와용 (부비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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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키라주 (oTX7cCa7aI) 2021. 10. 14. 오후 4:12:30부비부비 연우주도 안녕이에여!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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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유진주 (PsDczGmt8A) 2021. 10. 14. 오후 4:24:18깜빡 졸았네 ... 키라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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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4:29:48졸았을땐 자는거에요!
>>962 (쓰담 -
965 키라주 (DrLox5smKk) 2021. 10. 14. 오후 4:40:44유진주도 안녕이에여! 쉴수 있을때 쉬어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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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유진주 (2rsdi.8JJg) 2021. 10. 14. 오후 4:57:23일해야해서요 ... 누워있으면 돈주는 곳 없나 ... (초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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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5:12:51호엥..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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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알데주 (9R2LbYmYpo) 2021. 10. 14. 오후 5:40:13목요일도 지나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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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5:54:08어서와용. 낼은 노래방이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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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알데주 (UIfeFG5BxY) 2021. 10. 14. 오후 6:00:07안녕하세요 연우주. 벌써 내일 노래방...
애들은 어떤 곡을 부를지 궁금해요 -
971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6:02:04알데주는 이번주는 바쁜걸로 알고 있는데 노래방 이벤트는 참여 해주시나용?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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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알데주 (oE4fk0gOuA) 2021. 10. 14. 오후 6:12:38노래방은 참여할 것 같네요! 금요일이니까!
주말이 되면 다시 시험공부를 해야겠지만..........
그리고 애들 노래취향이나 목떡이 나올지도 모르는데 당연히 참가해야죠(끄덕) -
973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6:19:11호에에엥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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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알데주 (6.Scf40hAQ) 2021. 10. 14. 오후 6:20:02그리고 연우 목떡이 과연 공개될까요(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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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6:30:07안될걸요.. (오너가 게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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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알데주 (c7CkxwCsJE) 2021. 10. 14. 오후 6:37:20(아쉽...)
그래도 연우 목떡 존버해봅니다(?) -
977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6:42:48그럼 저도 존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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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알데주 (c7CkxwCsJE) 2021. 10. 14. 오후 6:44:54연우주가 연우 목떡을 존버하는 현상...(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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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유진주 (2rsdi.8JJg) 2021. 10. 14. 오후 6:51:51저도 존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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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알데주 (c7CkxwCsJE) 2021. 10. 14. 오후 7:03:11유진이 목떡은 과연 나오나요?(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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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애쉬주 (CoDqCIBxA.) 2021. 10. 14. 오후 7:07:42(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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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알데주 (EvonyY907.) 2021. 10. 14. 오후 7:12:35애쉬주도 어서와요~
애쉬 목떡이나 취향곡...🤔 -
983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7:14:57어서와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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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애쉬주 (CoDqCIBxA.) 2021. 10. 14. 오후 7:19:25애쉬 목떡...생각해본적 없음..🤔 이놈 이전 프가놈은 set it off 보컬으로 생각해보긴 했는데..애가놈은 생각한적 없음(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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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7:21:48호에에에에 애조씨는 분명 나쁜남자 보이스일거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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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알데주 (EvonyY907.) 2021. 10. 14. 오후 7:23:35맞아요 애조씨는 분명 나쁜남자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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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애쉬주 (CoDqCIBxA.) 2021. 10. 14. 오후 7:37:31나쁜남자..🤔 도저히 못찾겠으니 일단 눕겠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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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동환주 (3YnRO9hklM) 2021. 10. 14. 오후 7:38:05다양한 매력을 가진 아조시 구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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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애쉬주 (CoDqCIBxA.) 2021. 10. 14. 오후 7:47:09동환주 어서와~ 애조씨 매력은..
(철컹)^3^ -
990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7:50:13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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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후 7:54:20저녁을 먹고 조금 쉬다가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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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애쉬주 (CoDqCIBxA.) 2021. 10. 14. 오후 7:57:37캡틴 하이~~
민초 맛있당 :3 -
993 동환주 (3YnRO9hklM) 2021. 10. 14. 오후 7:58:04모두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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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7:58:22어서와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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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후 8:01:22갑자기 잇몸이 부어서 묘하게 아프네요. (흐릿) 아니. 대체 내가 뭘 어쨌다고!! 참을 수 있는 정도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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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8:02:15초꼬를 먹은거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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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알데주 (tryMzP7kkg) 2021. 10. 14. 오후 8:02:36다들 어서오세요~
잇몸이라면 역시 면역력이...
캡틴 푹 쉬세요... 일찍 주무시고... -
998 ◆O5r/SywHNU (MvuHTlMNK.) 2021. 10. 14. 오후 8:03:17>>996 밥만 먹었어요!! (흐릿)
>>997 그러지 않나 생각중이긴 한데 일단 내일까지만 버티면 주말이니 무리는 하지 않고 쉬려구요!! -
999 연우주 (0RR2PorCHo) 2021. 10. 14. 오후 8:03:31헐 초꼬밥을 먹다니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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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동환주 (3YnRO9hklM) 2021. 10. 14. 오후 8:05:05잇몸 그거 치실로 제대로 청소하면 쉽게 붓지 않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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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여명주 (hKkY71Umnk) 2021. 10. 14. 오후 8:05:45오오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