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15089> [상L]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 -188- (1001)
넛케주
2021. 9. 23. 오전 2:06:15 - 2021. 10. 2. 오후 7: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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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넛케주 (ZHVwzLwL/o) 2021. 9. 23. 오전 2:06:15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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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 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 하면 AT로 취급한다. 특히 단순한 감상이나 플레이 이야기가 주가되지 않도록 하자.
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
1 @littleprince_b612 (Z9uKlYGSjY) 2021. 9. 23. 오후 11:41:22키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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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생 (.xSlHHktbA) 2021. 9. 23. 오후 11:43:15쿠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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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생 (.xSlHHktbA) 2021. 9. 23. 오후 11:45:48...............그나저나.
그림책이라 함은, 어떤? -
4 @littleprince_b612 (Z9uKlYGSjY) 2021. 9. 23. 오후 11:47:23몸을 버리는 건 정말 세상에서 제일 쉬운 일이야
지성이랑 영혼만 들고 다니면 돼
와!간단해
그야 어린왕자는 동화니까
원래 애들은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
얘기하는거 좋아해? 나두 이렇게 얘기하니까 마음이 편안해 신기하다
맞아 정말 아무도 인정하려고 하지 않았는데 사람이 공 위에서 살더라고
근데 신생이 사는 데는 공 아닐수도 있어
신생이 신이면은 -
5 신생 (.xSlHHktbA) 2021. 9. 23. 오후 11:49:45그렇게 간단하기만 한 건 아닌데요?!?! 험험. 어린왕자? 오호. 동화 제목인가요?
맞아요, 맞아, 나 혼자가 아니라는 감각 만으로 뼈에 사무치는 외로움이 얼마나 가시는지...... 아, 사람이여! ......... 공 위에 사는 사람은 그럼, 발바닥이... ...둥글어요? -
6 @littleprince_b612 (Z9uKlYGSjY) 2021. 9. 23. 오후 11:57:33하긴 몸과 마음이 일치한다고 보는 견해가 더 많았던 행성이 있었지
이건 깊은 토의가 필요하겠네 히히
오랫동안 혼자 있었던 적 있어? 난 장미 한 송이만 꺾여도 차원을 잃는 것 같은데 세상에! 너무 외롭지 않았어?
공이......어
엄청 큰 공이야!!그래서 수백 수천 년을 안 쉬고 걸어가야 겨우 한바퀴 돌아 -
7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2:02:50엄- 음- 그런- 종류는- 아니고... 난이도적인 문제? 일까요? 어쩌면 내가 생매장당했던 중 마법 체계에 변혁이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깊은 토의가 아니라 제가 벽난로 앞 흔들의자에 앉아 나 때는 말이다... 하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요?
장미 한 송이로 이루어진 차원이라니! 이토록 아름다운 표현이 있을 수가. 나의.마음을 다 준 꽃이라면 나라도 내 척추뼈가 꺾일 것 같을 거예요...... 예. 외로웠죠. 그렇지만— 지금은 괜찮아요! 왜냐하면! 당신이! 나와! 함께 해주니까!!!
...수천 수백 년을 걸어야?! 맙소사... 그렇다면... 그 공으로는 대체 누가 공놀이를 하죠? 얼마나 큰 거인이어야 그 공을 발로 찰 수 있을까! -
8 @littleprince_b612 (m4In9h0iq.) 2021. 9. 24. 오전 12:14:29쉽고 어렵고의 문제였구나! 결국 몸을 떼어놓는 건 가능한 거지! 신생 말 들어보니까 옛날부터 마법에 대해서 많이 얘기하던 사람같아 마음에들어
맞아 진짜 엄청 착하고 생각이 깊은 장미였어! 이해해주다니 우린 진짜 좋은 친구가 될 수 있겠다 네가 최고야... 많이 외로웠지? 나랑 함께 있는 게 좋다면 너무 다행이다.
그리고 미안하기도 한데 왜냐하면 나 지금 막 이웃 행성으로 왔거든 그래서 가야돼 안뇽
잠깐
하나더
더 힘이 센 공에 사는 사람들이 멋모르고 더 약한 공 부수고 자기 껄로 만들고 그래
그거 때문에 내 장미가 꺾였어
우리 그런 나쁜 사람들 혼내주자
안뇽 -
9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2:19:32세상에맙소사홀리쒯왕이시여 나랑 친구가 되고 싶다고요?!?!?! 내가... 마음에... 들어...?!
진지하게, 오늘은 내 삶 중 최고의 날이에요. 당신은 나의 두 번째 친구고, 동시에 내 최고의 친구 중 한 명이 될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저는— 당신의 또다른 친구에 대한 비보가 매우, 매우, 슬퍼요. 제가 당신을 도울 수 있다면 좋을텐데......
친구, 나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나의 제단을 찾아줘요. 나쁜 행성을 내가 죽여줄테니.
farewell. -
10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2:30:36오. 호. 흠. 그래서, 이젠 아무도 안 남았나? 정말로요? 이 어둡고 삭막한 공간에 나 혼자 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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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2:36:03나- 나 떡 가지고 있어요. 팥으로 만든 떡인데 쫀득하고 달고 맛있어요! 물론 나는 혀가 없어서 맛은 못 느끼지만! 하-하. 이거 드릴 테니까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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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2: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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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2:45:04오. 음. 좋아. 내 생각에- 다시 만신전을 찾아가는 게 좋겠어. 거기로 가면 적어도 다른 신은 만날 수 있겠지. 만신전에만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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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00:28알람소리에 놀란 새벽 1시
뭐야
뭔데 -
15 미리내 (RY7CUmZoF.) 2021. 9. 24. 오전 1:00:47몰라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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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02:00뭘까
ㅎㅇ -
17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03:12새벽에 잠들지 못한 불쌍한 쏘울들 둘이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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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04:35어. 오! 거기에 나도 끼워줄 수 있나요?! 아쉽게도 나는 쏘—울이 아닌 스켈—레톤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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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미리내 (RY7CUmZoF.) 2021. 9. 24. 오전 1:06:01나야 뭐 새벽에 댕댕이 산책시켜주고나서 담배피고있지만
니넨 왜 안자냐
아 신입임?
어서오고 -
20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07:46어... 그래 맞다 차원차이
스켈-레톤 ㅎㅇ
뭐 하고 있길래 이 시간에 안 자고 -
21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08:17자경단은 언제나 새벽잠이 없다네
핫하
밤산책 좋지 -
22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08:34신입! 네! 맞아요! 어— 그러니까, 만약 당신이 만신전의 신이라면 나는 당신의 뒤를 이어 새롭게 신이 된 신-후배(new후배 아님ㅎ)이 되겠고요. 그게 아니라 다른 차원과 연결된 어쩌구저쩌구쪽 존재시라면 나는 당신의 신-후배(god후배 아님ㅎ)이 되겠지요?
-
23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09:30올ㅋ
만신전은 뭐냐
아무래도 후자인 것 같은데 일단 나는 -
24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10:19차-원차-이? 줄이면 차차가 되네요. 빨간 망토? 요즘 태어난 사람들도 아나요 이거? 어쨌든... 반가워요! 당신의 깜찍한 해골이에요.
당신을 만나기 위해 헤매이고 있었나봐요? 아 그래... 시루떡? 드실래요? -
25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11:17아니 해골은;
것보다 해골 신인 거임?
oO(이사떡 문화냐) -
26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11:31사실 주면 먹을 건데 ㅎ
초코바 드쉴? -
27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12:00모든 신이 모셔진 신전이자 모든 신이 거주하는 곳. 그리고... 내가 이사할 곳이죠! 삐까뻔쩍하다고요.
아... 만신전 사는 신이 아니시라고요... 네... 괜찮아요... 예상했어요... 그래도 괜찮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만남은 나의 가슴을 충만하게 채워주네요! 아! 물론 여기서 말하는 가슴은 심장이 아니라 갈비뼈겠지만요!! 하하하하!!! -
28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12:36와
골 때리는 놈일세 -
29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12:54(두둥탁 효과음)
-
30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13:15해골인 신이냐고요? 네! 적어도 제가 느끼기에는...? 네.
어... 아뇨. 못 받아요. 아직 제단이 없어서... 네... 떡 받는다고요. 좋아요. 기다려봐요. -
31 미리내 (RY7CUmZoF.) 2021. 9. 24. 오전 1:13:34개드립보소 ㅋㅋㅋㅋㅋㅋ
후자겠지 나도 아마
해골 신이면 뭐.. 무덤 지키는 그런거냐? -
32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15:08아와와
다른 세계의 존재시라고요
넘... 기여엇!!!!!!!!!
아와와와와
몰라요!
나도... 내가 무슨 신인지 몰라요!!!!!!!!! -
33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15:26야 새벽감성에는 푹 젖은 이슬보다 술 먹은 드립감성이 더 재미있을 때도 있어
그러니까 올림푸스 같은 곳인가? -
34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15:46근데 만신전의 신이 아니라면 떡을 어떻게 주지..........
-
35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15:52아니 해골이라매!
해골이라매!!!
ㅓㅣ ㅣ보쇼 -
36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16:22여기 택배 기능 있음
ㅇㅇ
(사진, 택배 기능으로 어떻게 가는지 대충 설명하는 짤) -
37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17:04얼륌푸쓰???
-
38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17:43거기도 그리스 신들이 사는 곳이긴 한데
뭐냐...
하여튼 12주신들이 사는 곳임
ㅇ
아니 자기 신격도 모르면 어캄 -
39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18:31어! 오?! 어?! 와?! 아와와와?!?!?!
세상에
맙소사
이럴수가!
시각적 자극... 지금껏 소리밖에 느껴지는 것 없던 이 공간에... 드디어... 내 눈에 보이는 게 생겼어요......!!!!! 이건 대체......?! 어떻게 된 일이죠?!
분명 내 눈구멍엔 안구가 없을텐데 말이죠!!! -
40 미리내 (RY7CUmZoF.) 2021. 9. 24. 오전 1:19:17그냥
또 이 톡방에 이상한 녀석이 하나 늘었다고 생각하면 되는거냐 -
41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20:05아와와 신기해라 와아아 어 음 흠 설명만 들어보자면 아마... 비슷할... 걸요? 아마?
그치만 신 된지 얼마 안 됐으니까요......... -
42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20:07와서 노는 동안 한 명도 사진을 안 띄운 거냐고
얌전한 녀석들 ㅋㅋㅋㅋㅋㅋㅋ
이 톡방에 안 이상한 사람 세는 게 더 빠르지 않냐 -
43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21:55기왕이면 이상 말고 어-썸한 해골이라 생각해주시는 건 어떨까요?!
아니면— 깜찍한 해골도 좋지요!
사진?
寫眞?
photo? -
44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21:57응애신이네
응애 -
45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22:46응애해골신
예아 바로 그것
기술의 산물
그림의 슈퍼최종발전
빛과 잉크의 결합 -
46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23:12아! 그렇지요! 나는 갓 태어난 신생아와 다를 바 없어요. 비록 나의 육신은 죽음의 메타포이나 그 둘은 양분되지 아니하는 원 위에 연속되는 것...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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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23:47oO(종교를 가졌으면 말을 이해하기 좀 쉬웠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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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23:58빛과
잉크의
결합
!
저는... 사진을 사랑하게 될 것 같아요. -
49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24:20그러다가 빛과 잉크의 신이 되면 어쩌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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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24:24저를 신앙해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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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미리내 (RY7CUmZoF.) 2021. 9. 24. 오전 1:24:29난 안 이상해
저건 종교 여부 관계없이 이해하기 힘들어보이는데 -
52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24:34ㅈㅅ 제가 신은 잘 안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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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24:50빛과 잉크의 신이 되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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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25:26아니 왜 있잖아
붓다쪽 이야기 얼핏 들으면 환생도 나오고
어...
ㅔ...
믿어는 드리겠습니다 미리내씨^^7 -
55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25:37........................ 이해하기 힘들어요?
어 오 음 흠 어디 가 요 ?
아와와...... -
56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26:10oO()
oO(어 그럼 출판물과 책도 메타포가 되나?) -
57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26:42그 둘<<여기서 그 둘이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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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27:11삶과 죽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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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27:39으흠
문학에 자주 나오는 삶과 죽음의 순환이였군! -
60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28:44이해가 빠르시네요. 마음에 들어요... 저기... 초면에 실례지만... 저를 신앙해주지 않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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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29:17신격 없는 신을 믿기에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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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미리내 (RY7CUmZoF.) 2021. 9. 24. 오전 1:29:54새 담배 뜯는 사이에 뭔일이 있었길래 신앙 운운하는 소리가 나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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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30:29이미 쫌 위에부터 나왔음
이유는
모름
신이라서 그런가봄 -
64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30:44아와와와............ 어라... 나... 어째서 눈구멍에서 눈물이......? 이것이... 뇌수......?
-
65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31:27그치만... 그치만...... 친구되자고 직접적으로 말하기엔......... 부끄럽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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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31:28아니;
응애해골신씨 봐봐
자기가 어떤 신격인지 정해보란 말이야 -
67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31:39?
와 친구 -
68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32:34죄송한데... 그건 싫어요
내 신격과 이름은
나를 가장 처음 믿어준 사람한테 정해달라 하는 게
내... 오랜 꿈이었다고요 -
69 미리내 (RY7CUmZoF.) 2021. 9. 24. 오전 1:32:39신이랑 친구라니
대박인데 신더 -
70 미리내 (RY7CUmZoF.) 2021. 9. 24. 오전 1:33:09상대가 부담스럽다고 거절하면 어쩔건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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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33:56낭만적이긴 하네
얼
여기서 톡하는 친구 정도는 할 수 있지 않나? -
72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34:10............................................................................................................................................................................................................................................................
-
73 미리내 (RY7CUmZoF.) 2021. 9. 24. 오전 1:34:18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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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34:38천벌을 내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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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34:46미리내가 응애해골신을 울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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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35:09천벌 내리면 누가 믿어준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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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미리내 (RY7CUmZoF.) 2021. 9. 24. 오전 1:35:41거절한다고 천벌이라니ㅋㅋㅋㅋㅋㅋ
너무하네ㅋㅋㅋㅋㅋㅋ
그래
난
신을 울린 해결사
신결사다 -
78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35:51안크흡.울크흡.어크흡.요
앗 저기 어 그 그럼 나하고 음 그 흠 험 친구가 되고 싶다는 그런 그 그러하단 말씀이신......?? -
79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36:50신결사라고 부르면 될까요? 그치만 나를 믿어준다고 했는데 나를 신앙한다고 했는데 모시는 신의부탁을안들어주는건너무하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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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36:53와 개쩔어 인생업적
그 정도는?
가능?
하지?
않나? -
81 미리내 (RY7CUmZoF.) 2021. 9. 24. 오전 1:37:06우네
야ㅋㅋㅋ 재 운다ㅋㅋㅋㅋㅋ
그래 뭐 둘이 친구 해 -
82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38:10우네
아이고 해골아 해골물 그렇게 흘리면 우짜냐 -
83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38:19이럴수가
태어난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세 번째 친구를 사귀다니......!! 행운의 신 네프람께서 나를 축복하신 모양이에요...... 정말... 정말 너무 행복해요. 진짜로요. 진지하게. 너무 행복해요. 아 두 번 말했다. -
84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39:02내.눈물 마시면 깨달음 얻을 수 있는데 좀 덜어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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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39:16이럴 줄 알았으면 잿더미의 신이라고 속일걸 아 ㅋㅋ
아니 남의 신생일대 중요한 결정인데 좀 신중할 수도 있지 -
86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39:24안 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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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40:19무료로 드리는걸요오오 친구된 기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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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40:29미리내는
신결사 겸 그 뭐냐 무지개 신 -
89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40:58그건 진짜 필요한 사람한테 아껴뒀다가 주는 게 낫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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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미리내 (RY7CUmZoF.) 2021. 9. 24. 오전 1:40:59아니 그냥 미리내라고 불러 신결사는 무슨 거창하게시리
보통은 신이 인간한테 부탁하는게 아니라, 인간이 신한테 부탁하는거 아니냐.. -
91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41:18신 문화가 다른가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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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41:28다들... 나를 위해... 신이 되어 만신전으로 가시려는 거죠......?
저... 너무 감동받아서... 온 몸의 뼈가 다 삭아 흩어질 것 같아요......... -
93 미리내 (RY7CUmZoF.) 2021. 9. 24. 오전 1:41:30무지개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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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미리내 (RY7CUmZoF.) 2021. 9. 24. 오전 1:42:00야 너때문에 애기 신 삭았잖냐
빨리 새 뼈로 교체해 줘 신의 친구 잿더미 신아 -
95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42:02무지개 신
굿
신이 성불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6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42:49객관적으로 봤을 때 시체에 고인 물 필요한 사람은 거의 없지 않을까요
그런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는 신!
하는 김에 피부도 탈피해버린 신!
당신의 신한테 투표하세요! -
97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42:58아니 새 뼈라니
나더러 도굴꾼이 되라는 거냐 -
98 미리내(무지개 신) (RY7CUmZoF.) 2021. 9. 24. 오전 1:43:39왜 뭐 고리타분한 옛날 서적 뒤져보면 왠 스님이 해골에 고인 물 마시고 깨달았다니 뭐니 하는것도 있더만
싫-어
투표권을 거절한다- -
99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43:39뭐 어때 신성이란 좀 상식 밖임
갓듀스 101 -
100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43:52새 뼈 안 돼요
좀... 부끄러워요 -
101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45:08
-
102 미리내(무지개 신) (RY7CUmZoF.) 2021. 9. 24. 오전 1:45:25우리 쪽 차원에는 뼈 구하기 쉬운데
23구 식당가서 요리하고 남은 뼈 있냐고 물어보고 사오면 됨 ㅋㅋ -
103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45:52그 성직자와 물이 고였던 해골은 키스를 했다고 보아도 옳은 걸까요......
-
104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46:05왜 그게...
진짜로 되는건데
아니 설명하지 마 -
105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46:23음
아무래도 여기 중에서 내가 제일 정상인인듯 -
106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46:34인신매매는!!
안 돼요!!!!
해골을 돈 주고 사면 안 된다고요!!!!!! -
107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47:07그러네 신신매매까지 될 수도 있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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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48:47헉.. 제 뼈를... 팔아버릴 셈이죠...?! 그래서 날 속이느니 어쩌니 이야기가 나왔던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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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50:47oO(그건아닌데)
어차피 차원이 달라서 아무것도 안 되지 않냐
아니 떡은 보낼 수 있지
떡 -
110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51:41아... 맞다 떡. 어 음 음 근데요 그... 여기에는 보내주신 사진같은 게 아무것도 없는데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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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52:08그냥 여기 둘 테니까... 알아서들 가져가실래요?
-
112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54:23!
뭐 어떻게 음
흐으음
그래
그럼 택배 보내면 어케 됨 -
113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55:58어어어어어............... 몰라요.
-
114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56:14보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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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1:57:22보내면 어떻게 되는데요?? 제가 뭘... 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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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1:58:02초코바니까
먹으면 됨
ㅇ
[차원 택배-초코바! 봉지는 까서 보냈다.-신생] -
117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2:01:19[당신은 이름없는 신한테 적합하지 않은 방법으로 공물을 바치려 했다. 차원택배 버튼을 누르는 순간... 초코바는 마치 100년은 그대로 썩은 것처럼 말라 비틀어졌다.]
-
118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2:02:10아와와
-
119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2:02:37ㅔ
-
120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2:03:15아무래도 안 되는 것 같은데
안 보내지는 거랑 다른데 이거
뭐임 -
121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2:03:35예?
-
122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2:04:03어... 응? 네? 그 택배...라는 거에 뭔가 문제라도 있나요?
-
123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2:04:27초코바가...
썩었어...! -
124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2:05:15초코바가...
썩었다고요...?!
...
썩은 음식을 저한테 보내려고 하신 -
125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2:06:40아니거든
한순간에 썩었거든;
뭐지
안 보내질 때도 이런 일은 없었는데 -
126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2:08:47한순간에 썩어버릴 정도로 상태 안 좋은 초코바를 보내려 하신
장난은 이쯤 하고...
아마, 제 마력과 닿아서 그렇게 된 게 아닐까 싶어요. 음. 솔직히 확언은 못 하겠지만요? 택배라는 게 뭔지도 잘 몰라서요...... -
127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2:11:16(~흠 짤)
그러면 앞으로 뭔가
먹을 건 잘 못 보내겠다
흐으으으음
어쩔 수 없지 -
128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2:13:18그러면 그... 그... 초코바나 택배 말고 마음이라도 주시면 안 될까요...
친구한테서 받는 첫 선물...이었는데.........
내 텅 빈 가슴을 채울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원해요......... 그... 안 될까요... -
129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2:17:03흐으음
자
우리 응애해골신에게 여러가지 말을 전하도록 할까
여기는 응애보다 더 오래 산 사람도 있다
어
아마?
그리고 좋은 사람도 있지만 나쁜 사람도 있다
그러니까 조심하기
자 옛다 마음 -
130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2:22:14어... 그렇겠죠? 험, 음, 이제 태어난지 한 5시간 지났나 그러니까요...? ... 아. 아와. 아와와. 그러니까 이건 그... 말로만 듣던— "따뜻한 마음에서 우러나온 진심어린 조언"—?! 맞죠?! 사진, 어서 사진으로 시각자극으로 바꾸어야 하는데!! 첫 선물! 첫 조언!! 기념비적인 첫 기프트—!!!
그리고 나쁜 사람은요, 괜찮아요! 내 외로움을 달래주는 당신들은 좋은 사람일 게 당연하니까요? 하하하하하. -
131 신더 (zbzgYh1AfA) 2021. 9. 24. 오전 2:23:35oO(5시간)
우와 물가에 내놓은 애 보는 것 같다
다른 좋은 친구도 많이 사귀고 그려라
나는 이제 오늘 새벽을 밝히러 간다잉 -
132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전 2:25:21좋아요! 당신만큼 멋진 최고의 친구들을 잔뜩 사귈게요. 그리고 당신 앞에서 자랑해드릴게요! 아후후후. 질투나서 죽어도 책임 안 질 거예요.
잘 가요, 잿더미의 신. -
133 ● (3BpL/oqtTY) 2021. 9. 24. 오후 1:56:26다들 반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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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201521027 하소은 (DtTYcjT51Y) 2021. 9. 24. 오후 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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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Little miss [행상인?] (m4In9h0iq.) 2021. 9. 24. 오후 6:08:13어머나 사랑스러운 종소리네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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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주벤 (pbN4gkmYQI) 2021. 9. 24. 오후 8:36:59선물 들어온 모나카가 맛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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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후 8:47:30오, 모나카! 모나카모나카... 무척이나— 맛있겠네요. 부러워서 침이 줄줄 흐르고 있어요. 아, 물론 저는 침샘도 옛저녁에 썩어 사라진지 오래지만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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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 (spf8LE7fAs) 2021. 9. 24. 오후 8: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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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littleprince_b612 (m4In9h0iq.) 2021. 9. 24. 오후 8:54:21오 모나카 간식이었나?뭔가 별들 지나가다가 들어본것같아
스마일 -
140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후 8:55:04...... 음- 어- 흠- 그러니까... 무언가 말소리가 들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들렸다는 환각이 발생했다는 느낌인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안녕하세요? 새로운 만남이 이루어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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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후 8:56:09장미의 친구! 맞죠? 제 기억이 틀리지 않는다면 좋을텐데요! 이래봬도 —뇌는 없지만 — 기억력은 좋다고 자부하거든요! 하하하하하. 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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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littleprince_b612 (m4In9h0iq.) 2021. 9. 24. 오후 9:00:01맞아맞아 나 장미 친구 장미는 내친구
기억해줘서 고마워
뇌도 없어??????그건몰랐는데 결국 몸을 버리는 데 성공한거야??? -
143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후 9:02:11아하하하! 고맙기는요. 오히려 나의 두 번째 친구가 되어주어 고맙다고 제가 인사해야 하는데요... 고마워요. 진심으로. 진지하게. 내 골반뼈를 걸고.
어엄— 엄밀히는, 아니요. 왜냐하면 아직 뼈는 남아있거든요! 나의 몸은 206개의 귀엽고 깜찍한 백골들이죠! -
144 ● (spf8LE7fAs) 2021. 9. 24. 오후 9:05:34그래! 스마일이라오!
만나 반갑소, 내 그대를 어찌 불러야 하는지 알려줄 수 있겠소?
그래, 그대 또한 새로운 만남인 성 싶은데. 만나 참으로 반갑소. 혹 자기소개를 부탁해도 되겠소? -
145 @littleprince_b612 (m4In9h0iq.) 2021. 9. 24. 오후 9:08:33뭘 그렇게까지 우리 모두 친구야 키키
쪼만한 거에서 큰 깨달음을 주워가는 사람들은 다 친구먹을 수 있댔어
신생은 똑똑하니까 앞으로 다른 친구들도 많이많이 생길거얌
뼈만 갖고 왔어? 잘했어 뼈에 기억이나 은혜나 이런 소중한 자원 담아가지고 산다는 사람 봤어
근데근데 은혜를 정말로 뼈에 담을 수 있어? 난 아직 잘 몰라 -
146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후 9:08:35오! 와! 아와와! 새로운 목소리, 새로운 존재, 새로운 만남! 나 또한, 저 또한, 저도 마찬가지로 만나서 반가워요! 내 앞에 실제로 나타났다면 당신의 손을 잡고 빙글빙글빙글빙글빙글 돌았을 텐데... 그러지 못하는 건 매우, 매우 아쉽네요. 아. 자기소개요? 좋아요. 저는— 귀여운 백골, 깜찍한 해골이지요!
-
147 @littleprince_b612 (m4In9h0iq.) 2021. 9. 24. 오후 9:10:18맞아맞아 웃음의 가치를 아주 정확히 알고 있는......점? 이라고 불러도돼?
나는 어린왕자야 어린왕자
동화책에 나오는 걔 이름이랑 똑같지 -
148 ● (spf8LE7fAs) 2021. 9. 24. 오후 9:11:22해골이라.. 그래, 죽은 자도 의지가 있다면 그 또한 존귀한 이라오. 내 그대 앞에 현현할 수 있는지는.. 그대 차원의 관리자에게 허락을 받지 못했으니 말이야. 매우 아쉽소.
나는.. 그대가 원하는 호칭으로 불러주는 것을 선호하오만은. N, MOMR, 흑점, 까망콩 등등 호칭이 있다오. -
149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후 9:12:11그- 그... 그럴까요...? 우리 모두 친구...일까요... 그런다면 좋겠다... 이히히... 아... 친구가 되려면 멈치장도 좀 하고 분장도 하고 칼슘을 위해 우유도 많이 먹어둬야 할 텐데 큰일이네요. 준비가 안 되어 있는데!!
뼈에-은혜와-기억을요? 오, 글쎄요? 나도 잘 모르겠네요. 어딘가의 풍습일까요? 내 친구님은 담는다면 무엇을 담고 싶으실까요? -
150 주벤 (pbN4gkmYQI) 2021. 9. 24. 오후 9:13:01다들 안녕~
신생은 침샘이 뭐..? -
151 @littleprince_b612 (m4In9h0iq.) 2021. 9. 24. 오후 9:13:51//개인사정으로 잠시 리타할게요! 곧 돌아오겠습니다~
-
152 에델 (r.HSINxkTI) 2021. 9. 24. 오후 9:14:48무슨 대화를 보고 있는거람...
-
153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후 9:15:36그렇다면 산자는 어떨까요? 산자가 의지가 없다면 존귀하지 않을까요? 사자는...... 사바나 에이리어에서 사슴을 잡아먹고 있겠죠! 하하—하! ... 재밌나요?
오. 어. 음. 아니예요. 사실 저도 제가 어디 있는지 잘 모르겠거든요? 아쉬워하지 말아요. 이리 목소리만이라도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크나큰 축복이니까... 까망콩! 귀엽네요! 혹시 제가 까망콩이라고 불러도 될지요......? -
154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후 9:17:49아와와. 인사를 까먹었네요. 좋은 아침. 좋은 점심. 좋은 저녁! 안녕하세요! 네! 놀랍게도 저한텐 침샘이 없답니다. 왜냐하면 전...... 해골이니까요!!
오! 새로운 만남! 그리고 반가운 만남! 당신의 귀여운 해골이 들떠서 대화하는 걸 보고 계셨지 않았을까요? 아마도? 어? 잠깐, 그렇다면... 당신은... 내 모습을 볼 수 있는 건가요......? -
155 ● (spf8LE7fAs) 2021. 9. 24. 오후 9:20:30아주 평화롭고 사교적인 대화라 생각된다오.
반갑소! 잘 지내었소?
살고자 하는 원초적 의지를 가진 적이 없는 이는 산 자가 아니라오. 생물학적으로는 살았을지도 모르나, 그는 이미 죽은 자, 아니, 돌덩이 하나와 마찬가지라 생각한다오.
그래, 그대가 퍽 귀여운 호칭을 택했으니 나 또한 매우 기쁘다오! 내 목소리를 들을 수 있소? 퍽 신기하오. 어떻게 들리오? -
156 에델 (A6wOeNcqIg) 2021. 9. 24. 오후 9:20:52오... 그래... 해골이구나
샌즈 비슷한건가 -
157 에델 (A6wOeNcqIg) 2021. 9. 24. 오후 9:21:20그래 반갑다
나는 꾸준히 살맛 안나게 산다 -
158 주벤 (pbN4gkmYQI) 2021. 9. 24. 오후 9:21:48해골인 건가...
으음... 해골인 채로 살아있는 존재는 없어서 낯서네. -
159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후 9:25:57상당히- 꽤나- 흥미- 로운- 관- 점을- 이야기하시는군요? 그렇다면 살고자 하는 의지를 가졌으나 신체가 죽은 자는 당신께서 보기엔 산 자인가요 사자인가요? 구분하고 싶으실까요? 오, 제가 질문이 많았죠. 미안해요. 그렇지만 이런 깊은 주제로 언젠가 누구와 대화를 나누고 싶었거든요!
아와와. 와와. 나는 별 거 안 했는데 기쁘다는 말을 들으면 난... 나는... 너무 기뻐서 두개골이 하늘 너머로 날아가버려요......!!! 아? 목소리요? 어- 나는 묘사를 못 하는데... 험... 남자 목소리? 일까요?
쌘-스가 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 사람도 해골이라면 좋을 텐데요! 해골 동지가 더 늘어난다면 내 마음 속 외로움도 덜어지겠죠. 물론! 제 두개골의 뽁뽀득함은 나를 따라오지 못 하겠지만요? -
160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후 9:27:54당신께서 보기에 나는 살아있나요? 오, 나는 내가 죽었다고 느껴요. 너무 오랫동안— 정말 정말 오랫동안 죽어있었거든요. 그래서 나는 당신과 만나 기뻐요. 낯선 만남이지만 그럴수록 반가움은 배가되지요. 당신에 대해 더 많이 알고싶어요... 진심으로요!
-
161 ● (spf8LE7fAs) 2021. 9. 24. 오후 9:32:59저런.
...초콜릿 먹겠소?
내 생각은, 살고자 하는 의지를 가졌으나 신체가 죽은 자-는 산 자라 할 수는 없소. 관점에 따라 다르니 말이오. 허나 그 자는 그 자 나름대로의 '삶', 생물학적인 의미가 아닌 독특한 삶을 가지고 있다 생각하오. 그러니, 그러한 '삶'의 의미에서는 그 자 또한 산 자가 될 수도 있겠지. 대답이 되었다면 좋겠소.
퍽 유사한 목소리라오. 참으로 신기하오. 내게 그대 목소리는.. 미안하오, 갈피를 못 잡게.. 약간 쉰 목소리일까. 어린아이 목소리인 것도 같소 -
162 주벤 (pbN4gkmYQI) 2021. 9. 24. 오후 9:33:37일단 언데드...비슷해 보이는 건 있던가..
사실. 이쪽은 죽은 귀신? 그런 건 영적 배터리로 갈아버리는 빈도가 높아서..(...)
애들 잡는 건 힘드네.. -
163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후 9:37:18대답이 되었다면 좋겠다고요? 완벽하게 답이 되었죠! 완벽한 답을 해주었어요! 감동받아 눈구멍에서 물이 줄줄 새려고 하네요... 이게 뭘까요... 아레... 이건... 눈물? 눈물샘도 없는데 말이죠!!
노인의 목소리? 아이의 목소리? 둘 다로 들리는 것 같네요? 신기해라... 아와와. 그런 말도 있잖아요. 자기가 듣는 자신의 목소리와 다른 사람의 목소리가 다르다는 말. -
164 에델 (fcUYk8iU5U) 2021. 9. 24. 오후 9:38:06그래... 참 밝고 유쾌하게 사는 해골친구구만.
혹시 이번에는 삶의 소중함을 초콜릿으로 배운거야? -
165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후 9:38:58여-영적배터리? 스삐리츄얼빠뤠리? 그걸로... 그걸로 나를 갈아버릴 셈이신가요......?! 안 돼요!! 싫어요!! 아, 아직 태어난지 24시간밖에 안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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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후 9:40:20밝고 유쾌하고 친화적이고 사교적이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귀엽고 깜찍한 백골이지요! 하-하하하. 그러는 당신은 어떤 존재이실까요? 알고 싶어요. 치...친해지기 위해서.
-
167 ● (spf8LE7fAs) 2021. 9. 24. 오후 9:41:13대답이 되었다니 나 또한 매우 기쁘오. ..나도 눈물을 흘려야 하는 걸까. 잠시 기다려보시오.
허면 그대에게 들리는 그대 목소리는 어떠할까?
내 삶의 소중함은 다른 것들로도 충만히 느끼고 있으니 말이야. 초콜릿은 단순히 그것의 부가 요소라오. 허나 그대가 삶의 기쁨을 초콜릿을 통해 찾는다면, 그것만큼 기쁜 일은 없겠지. -
168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후 9:44:11네? ... 네? 어, 호, 혹시나 해서 묻는 건데 설마혹시 눈을 찌르려는 건 아니죠...?! 아니죠?! 그러지 마요! 눈구멍이 비어봤자 두개골 안쪽이 바로 보인다는 것 외엔 장점이 없다고요!!
오. 내 목소리요. 그-게, 사실, 몰라요! 당신도 아시겠지만 나한테는 성대가 없거든요. 그래서 이 즐거운 만남을 지속하기 위해 나의 사념을 전방위로 퍼뜨리고 있어요? -
169 주벤 (pbN4gkmYQI) 2021. 9. 24. 오후 9:46:48아니 뭐 여기는 차원이 다른 곳이니까.. 갈아버리진 않겠지?
그래도 여기에 올 일이 있을진 몰라도 온다면 뭔가 변장하고 오는 걸 추천. -
170 ● (spf8LE7fAs) 2021. 9. 24. 오후 9:48:01아니, 그러한 일은 하지 않았으니 걱정 마시오. 그저 눈구멍이 비어 있는 인간체를 상상해내기 조금 힘들었을 뿐이라오. 내 상상력이 부족하여 그만.. 결국 만들어냈으니 걱정 마시게나.
그런가, 허면 그대와 만남을 가지게 된다면 그 때에는 그대 목소리가 텔레파시로 들릴까 싶소. 흥미롭소. -
171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후 9:49:04...... 그랬죠. 여기엔 나 말고 아무도 없었지... 갑자기 침울해지기 시작했어요...... 우는 척을 해도 될까요.
오— 언젠가 그 쪽으로 갈 수 있게 된다면, 명심하도록 할게요. 여행하러 가면 무언가 볼 게 있을까요? -
172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후 9:51:56무무얼걱정하지말라는건가요 인간을... 그렇게 뚝딱뚝딱 만들어내세요? ... 혹시 당신은... 신... 이신가요...?
어- 아마- 그렇겠죠? 덕분에 몬스터한테 들킬 일이 없어서 좋기는 할 테지만요? 흥미가... 있으시다고요. 큰일났네. 텔레파시 스킬 레벨을 더 올려두어야겠네요... -
173 에델 (fcUYk8iU5U) 2021. 9. 24. 오후 9:52:10재미없는 괴물사냥꾼이라고 알아줘
어... 그래. 정말 눈부시다
뭐 고맙지먼 사람음식은 못 먹어서 말이야. 마음만 받지 -
174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후 9:54:00재미 없다뇨? 누가 그래요?! 당신과 대화하는 게 이렇게나 재밌는데도요?! 오, 내 생각에, 누군가가 당신한테 그런 말을 했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진정으로 재미 없는 사람이었을 거예요. 장담해요! 그나저나- 직업이 사냥꾼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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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주벤 (pbN4gkmYQI) 2021. 9. 24. 오후 9:54:32제국 수도의 여름 불야성의 시장도 볼만하고...
휴양을 목적으로 한다면 왕국의 노천온천도 괜찮고..
기술적인 도시를 원한다면 공화국 쪽도 괜찮지..
그 외에 도시국가마다 좀 달라서. 스팀펑크스러운 도시국가나.. 기록자들의 도시국가같은 곳도 있고..
대결계 밖에 머무른다면 별빛이 넘실대는 별바다나 영원한 설원지나.. 무릉도원이나 궁전의 가능성이 이끌린 유적도 나름 볼만하지. -
176 ● (spf8LE7fAs) 2021. 9. 24. 오후 9:56:25아니, 내 몸을 만들어냈다는 말이니 걱정 말게나. 나는 정해진 형체가 없어서, 눈물을 흘리는 행위 따위를 하기 위해서는 인간체 같은 것을 만들어내야 한다오. 그리고 신이냐는 것은.. 나는 신이 아니라 생각한다오. 허나 세상을 유지시키는 기능을 수행하고는 있지.
ㅇ아니 나때문에올릴필요는없소
그렇소? 허면 무슨 음식을 먹을 수 있소? -
177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후 9:57:35아와와 뭔가... 뭔가 엄청 많군요?! 처음 듣는 것들이 잔뜩... 설레여요. 네! 설레요! 이 어둠 뿐인 공간에서 빠져나간다면 당장 그 곳으로 가야만겠어요. 그래서 말인데- 호- 혹시 그 중... 언데드가 가면 데미지를 받는 에이리어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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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후 10:00:08뭐야. 몸이었군요? 깜짝 놀랐잖아요.
......
... 충분히 대단한데요?!?!?!
흠? 상위 몬스터— 정도로 생각하면 될까요? 세상을 유지시키는 기능이라... 예를 들면 어떤 건가요?
그그렇지만 혹시만약에 나보다 레벨이 높거나 저항이 높으시면 시전해도 의사소통이 안 되니 스켈레톤-수화를 해야만 할 테니까요...... -
179 주벤 (pbN4gkmYQI) 2021. 9. 24. 오후 10:00:54음... 으으음... 언데드가 데미지를 받는 에어리어라..
잘 모르겠네. 왜냐면 언데드라고 불리는 것은 마법사들 쪽이 제작하거나, 폐허 중 드물게 나타나거나 상위 존재가 가진 것일 테니까... 데미지는 아마 안 받을 듯.
다만 대결계 밖의 공간은 웬만해서는 별 문제는 없을 듯.
제국이나 왕국이나 공화국 수도면 좀 주의해야겠지만? -
180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후 10:02:01아! 다행이에요. 그러면- 다른 쪽 질문으로, 신이 데미지를 받는 에이리어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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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 (spf8LE7fAs) 2021. 9. 24. 오후 10:02:40예를 들어, 으음... 예를 들기가 어렵소. 나는 나 자체가 세상이 돌아가는 규칙인지라, 단순히 '존재한다'가 내게 주어진 임무의 전부라오.
세상의 규칙에는 삶에 대한 의지 같은 것들이 있지. 단순하면서 복잡한 이야기라오.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괜찮소.
스켈레톤-수화를.. 내 배워보도록 하겠소. ...어찌 하는 것이오? -
182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후 10:05:07아와와
아와와와
아와
나 어릴 적 상위 마법서 읽다가 지능 내려갈 뻔한 이후로 이런 느낌은 처음이에요... 오... 오오, 신이 되어서도 이런 경험을 할줄이야. 조금 시간을 들여 이해해도 괜찮을까요?
흠. 기다려줘요. 나도 스켈레톤-수화를 배워본 다음에 알려드릴게요! -
183 ● (spf8LE7fAs) 2021. 9. 24. 오후 10:10:42그대는 신이오? 정말? ..정말로?
내 언젠가 신을 보고 싶다고는 생각했소만은, 으음, 음. 혹 질문을 몇 가지 해도 되겠소? 내 기준의 신이 따로 있어서, 으음. 종족으로서의 신이 아닌, 나만의 신이라오. 그러니 기분나빠하지 않았으면 하오만은.
그래! 꼭 알려주시오! -
184 에델 (fcUYk8iU5U) 2021. 9. 24. 오후 10:12:32그으으래. 그렇다 치자. 정말 활력이 가득한 인격이구나...
직업이라기엔 번듯하지 않지만 뭐 굳이 고르면 그렇겠지.
괴물을 먹을 수 있지.
먹어야 한다에 가까운가? 괴물이라는거 너무 동화적인 표현같아. 조금 21세기적인 이름을 골라봐야겠어. -
185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후 10:12:58네! 정말! 정말로 신이에요! 어 음. 근데 말이죠, 사실 제가 신이 된지 얼마 안 되어서요. 그래서, 그런 이유로, 따라서, 저기, 아직 신다움이 많이 부족하다고나 할까 신다운 신이 아닐 수도 있다고나 할까... 예. 그래도 괜찮다면 얼마든지요! 꼭 질문해주세요!! 습 하 후 하. 심호흡만 좀 하고요. 후우우 하아아. 폐는... 물론... 없지만... 심장이 뛰어서... 심장도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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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주벤 (pbN4gkmYQI) 2021. 9. 24. 오후 10:13:11세 신이자 한 신이신 리테, 아디스터스, 세코나의 신전에서 내가 신이다! 라고 난동피우지만 않으면 데미지 받을 일은 없을 걸..?
근데 차원을 넘어올 때 저 세분께 후드려맞고 엄청 약해지거나, 세 분께서 어. 신생 씨를 이 세상의 규격에 끼워맞추려 하실지도 모름. 아마 후자가 된다고 해도 상위 폐허로 취급될 거고.. 데미지는 안 받겠지..?
추측일 뿐이라서 정말로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 -
187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후 10:15:18오! 활력! vitality! 活力! 저와 딱 어울리는 단어네요. 비록 제가— 해골 그 자체라 할지라도요! 하하하하하.
사냥꾼 직업을 가진 탐사자는 드문데 신기하네요? 흐음. 호오. 혹시... 신앙은 이미 가지셨을까요? -
188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후 10:16:25............ 어...... ...... 안 후드려맞을 방법은, 어, 없을까요......?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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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 (spf8LE7fAs) 2021. 9. 24. 오후 10:16:42허면 초콜릿 맛 괴물은 어떠하오?
긴장하지 마시게나. 별달리 어려운 질문은 아니라오. 다만 여러 개의 질문이 있는지라.. 질문이 거북하다면 거부해도 좋소. 그대는 만약 그대 눈 앞에서 일반적으로 잔인한 일, 예를 들어... 작은 동물이 통나무에 몸이 짓눌렸다고 가정한다면, 어찌 할 것이오?
#오너도 질문 불쾌하면 오너방에서 불러주세요 -
190 에델 (fcUYk8iU5U) 2021. 9. 24. 오후 10:18:12해골이면 어떠냐, 기운이 넘치는데.
탐사자가 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응. 신앙같은건 없다. 세상이 망했거든.
초콜릿 맛이면 기쁘게 먹는다... -
191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후 10:20:29설마요! 저는 거북도 안 할 거고 거부도 안 할 거예요. 비록 이 둘의 차이가 ㄱ 하나뿐이라 하더라도요!
첫 번째 질문... 흠. 험. 흠. 그래요. 좋아요. 솔직히 말해서 태어나서 상호작용 가능한 존재를 아무도 만나지 못 한 지금 상태라면 절박하게 그 다람쥐씨를... 구해줄 거예요. 그리고 다람쥐씨의 손을 잡고 말하겠죠? 나와 친구해달라고... 훌쩍. 그런데 다람쥐씨는 어쩌다가 그런 통나무에... ...어. 다람쥐라고 안 하셨구나. 흠. 어쨌건요. -
192 ● (spf8LE7fAs) 2021. 9. 24. 오후 10:22:46허면, 음... 저런. 괴물의 세포조직을 몰라 만들어낼 수 없소. 미안하오.
그렇소? 내 그대가 그런 대답을 하여 매우 기쁘오. 그것은.. 으음, 질문이 여기에서 끝났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오. 또한 내 그대에게 우리 친구를 하면 어떨까, 하는 제안을 할 것이라는 의미기도 하오. -
193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후 10:23:05하—하. 벌써부터 그런 경이로운 수준의 깨달음까지 도달하셨나요? 기뻐요! 말씀하신 대로 삶과 죽음은 원 위에서 빙빙 돌아가는 같은 현상... 아무 상관이! 없죠!!
...... 근데...... 세상이...... ... 망했다고요? ............ 언제요? -
194 주벤 (pbN4gkmYQI) 2021. 9. 24. 오후 10:24:00이 차원에 누가 올 수 있는지. 온다면 세 신이자 한 신님을 만나는지. 아니면 안 만나는지 모르니까.. 정확히 말해줄 수는 없네.
그래도.. 일단 말은 들어보고 후드려패지 않을까? 차원에 들이기전 심사 같은 걸 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안심할 수 있을지도..? -
195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후 10:28:35버-벌써요? 준비한 예상질답리스트가 방금 막 300개를 넘어간 참인데... 벌써 끝났나요? 기쁘다고 하신 것도 별로 안 기쁘신데 내 마음을 안심시키기 위해서 그냥 하신 말씀인 건... 아니죠? 믿어도 되죠?!
네? 예? 네? 저랑요? 나랑요? 지금 친구하고 싶다는 대상이 여기 있는 이 하얗고 매끈매끈하고 아름다운 뼈를 가진 이 해골이 맞나요? ...... 정말요?! 진짜요?!?! -
196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후 10:30:07...... 그 그 말은 말을 해도후드려팬다는거잖아요 무서워요 무서워 저는 또 다시 생매장당하는 건가요?! 엄밀히 말해 생매장이 아니라 사매장이겠지만요?!?!?!?
후... 하... 후... 하... 좋아요... 면접... 이라고... 생각할게요... 후...... 어쩌면 만신전에 도착하기 전 좋은 연습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
197 주벤 (pbN4gkmYQI) 2021. 9. 24. 오후 10:32:01어. 그렇게 되나..
말을 잘 하면 안 맞을지도 몰라...? 아마도...? -
198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후 10:33:22...... 그... 신분(들)께선 어떤 걸... 좋아하시나요? 뇌물을... 좀......
-
199 ● (spf8LE7fAs) 2021. 9. 24. 오후 10:36:07내 거짓말 하는 방법을 잘 모르니 믿어도 좋소. 그나저나300개?!?
그래, 내 그대와 벗하고 싶은데, 허락해주겠소? -
200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후 10:38:37좋아요. 믿을게요. 응. 네. 지금부터 우리는 메가베스트프렌드를 거니까... 친구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믿어주어야 하니까요!! 네! 허락할게요!!! 부디 제발 플리즈 저랑 친구해주세요 까망콩!!!!!!!!!
(앗. 300개 너무 적나.) 400개요! -
201 주벤 (pbN4gkmYQI) 2021. 9. 24. 오후 10:42:07이..일단 일 년에 한 번 공물로 리테 님한테는 깃펜을. 아디스터스 님한테는 좋은 기름을. 세코나 님한테는 금이나 은이나 광물같은 걸 조금씩 바친다고 하는데..
설마 차원 넘어오는데 삥뜯겠어..? 세 신님이자 한 신님이신데? -
202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후 10:43:38깃펜. 상등급 기름과 광물. 기억해둘게요? 험. 제단은 어떤 곳에 주로 있나요?
삥을... 안 뜯으셔도... 후드려패긴... 한다면서요......? -
203 ● (spf8LE7fAs) 2021. 9. 24. 오후 10:44:51그래! 내 그대를 벗으로 삼게 되어 참으로 기쁘오! 내 그대를 위해 내 삶의 한 모퉁이를 항상 비워놓으리다. 언제든 찾아와 쉬어도 좋다오.
수줍지만, 그... 혹시 그대는 글을 읽을 줄 아오?
ㄱ굉장히많소
신도 공물을 받소? 참으로 신기하오. -
204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후 10:48:53와와. 아와와와. 어떡하죠, 너무 기뻐서 뒤로 쓰러질 것 같은데...... 뒤로 넘어졌다가 코뼈가 깨지면 어떡하죠? 보기 흉할텐데...!!!!! 아와와. 내 친구가 되어주서 고마워요! 까망콩은 내 네 번째 친구이자— 최고의 친구 중 한 명이에요. 까망콩이야말로 제 곁에 언제든 와도 괜찮아요. 최대한 편하게 있다 가길 바라요? 아후후후.
글이요? 읽을줄 알죠! 흠- 하지만 지금은 어법이나 문자 등이 많이 바뀌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어쨌든요. ... 엄. 많았어요? 사실, 100개였어요! -
205 주벤 (pbN4gkmYQI) 2021. 9. 24. 오후 10:49:48일단 이쪽 풍습은 그렇긴 해. 일종의 기복의식이라고도 하고..
이..일단 이쪽 차원에 온다라는 걸 침입으로 판정하느냐. 아니면 선량한 여행객이냐..라는걸 몰라서 일단 반항 못하게 해놓는다.. 일지도 모르니까...? 그. 그리고 나는 여기 있기는 하지만 신이나 뭐 그런 쪽이 아니라서 신님들이자 신님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완벽하게 추론할 수도 없고...
제단..? 음.. 이 차원에 올 때 만난다면 그냥 주면 되지 않을까? 온 뒤라면 간이신전 같은 곳도 있거나. 아니면 진심으로 바친다고 열의를 다해 기도하면 될지도 모름.. -
206 신생 (UJnCADfIP6) 2021. 9. 24. 오후 10:52:55아. 아직 신앙이 없으신 쪽이셨군요? 험... 그렇다면 혹시, 저기, 실례가 안 된다면... 저를... 신앙해주실래요......?
-
207 주벤 (pbN4gkmYQI) 2021. 9. 24. 오후 10:55:28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네..
나는 신이 아니고.. 신을 모시는 신관도 아니고.. 그냥 아카데미 교수라..
신앙이 깊지 않기는 해! 다만 신님들이자 신님에게 향해있을 뿐. -
208 @littleprince_b612 (m4In9h0iq.) 2021. 9. 24. 오후 11:32:50또 얘기하다가 끊겼어 이 행성만 오면 이래 힝
그나저나 어 우리 어디까지 얘기했더라??나 너무 늦게 온거 아니지? -
209 @littleprince_b612 (m4In9h0iq.) 2021. 9. 24. 오후 11:51:28너무 늦었나 보네......흠
잘자 친구들 -
210 ● (SECsHoWET2) 2021. 9. 25. 오후 8:53:38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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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狴犴 (SA6N93PkLM) 2021. 9. 25. 오후 8:57:03(인적 없는 자갈바다 사진)
-
212 ● (SECsHoWET2) 2021. 9. 25. 오후 9:05:06? 이것이 무엇이오?
-
213 狴犴 (SA6N93PkLM) 2021. 9. 25. 오후 9:07:17자갈바다! 이름이 몽돌바다였던가-? 모래 대신 자갈이 쌓인 해변가야. 예쁘지 않아?
...근데 여기로 보냈구나. 잘못 보냈네...... -
214 ● (SECsHoWET2) 2021. 9. 25. 오후 9:08:14참으로 예쁘다고 생각하오. 몽돌의 어감 또한 동글동글하고 좋..소만은
이 곳에 보낼 것이 아니었소? ㄴ내가보면안될것을본것은아닌지 -
215 狴犴 (SA6N93PkLM) 2021. 9. 25. 오후 9:10:51동글동글한 몽돌? 몽글몽글한 돌. 하하, 귀엽네! 맨질맨질할 것 같아.
응? 아냐아냐! 내 친구가 공부하느라 힘들어하는 것 같이서 좋은 풍경 보고 기분 전환 하라고 보내주려 그랬거든~ 그 김에 너도 함께 기분 전환하면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거지! -
216 ● (SECsHoWET2) 2021. 9. 25. 오후 9:13:58친구라 함은.. 그 음표 달린 이를 말하는 것이오? 그 자가 요즘 힘들어한다니 참으로 가슴이 아프오. 허나 그대의 마음도 퍽 아름답다 생각한다오.
누이 좋고 매부 좋... 미안하오.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설명해줄 수 있소? 내 요즘 글자 공부를 하고 있다오. -
217 狴犴 (SA6N93PkLM) 2021. 9. 25. 오후 9:17:44맞아~ 알고 있었구나? 미래를 위해 공부한다 하더라고. 그렇지만 고생 끝에 낙이 올 테니 옆에서 응원할 수밖엔 없겠지? 하하. 칭찬 고마워! 너도 만만찮게 마음씨가 고운걸.
음- 누이랑 매부가 누구인지는 알고 있어?? -
218 ● (SECsHoWET2) 2021. 9. 25. 오후 9:21:22미래를 위해 공부한다, 라.. 혹시 그 자가 차후에 하고 싶어하는 일이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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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狴犴 (SA6N93PkLM) 2021. 9. 25. 오후 9:25:50특별히 없는 것 같던걸-? 그래도 아직 스물도 안 넘겨 어리니까.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알아가기 위한 기회를 잡는다! 그런 걸 위해 공부한다고 들었어.
어휴. 글씨를 그리도 작게 적을 수 있고 재주도 좋아라! 누이는 누나를 이르는 말이고, 매부는 누나의 남편을 이르는 말이야~ 즉 누이 좋고 매부 좋다는 모두모두 두루두루 즐겁고 기쁘니 좋다는 뜻이지! -
220 ● (SECsHoWET2) 2021. 9. 25. 오후 9:28:03참으로 현명하지 않소?!? 내 그 이를 매우 응원한다 전해줄 수 있겠소? 혹 그 이가.. 그, 초콜릿을 좋아하는지도 물어봐준다면 감사하겠소만은.
!
고맙소! 인간들은 아무래도 형제가 있으니 말이오. 그런 말이 생겨나는 성 싶소. 참으로 흥미롭소. -
221 C4LL1STO (dKakTE.mbY) 2021. 9. 25. 오후 9:30:27'초차원 오픈 카톡방'에 접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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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狴犴 (SA6N93PkLM) 2021. 9. 25. 오후 9:31:39하하! 물론 내가 전해줄 수는 있지만 말야, 직접 말해주면 더 좋아할걸? 불러줄까?
그렇지~ 인간들 창의성은 백 번 칭찬하여 마땅하다니까. 볼 때마다 놀란다니까? 뭐어, 호랑이인 나한테도 형제는 있지만 말야. -
223 狴犴 (SA6N93PkLM) 2021. 9. 25. 오후 9:32:03안녕~ 음~ 그러니까~...... 음.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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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C4LL1STO (dKakTE.mbY) 2021. 9. 25. 오후 9:35:10반갑습니다. 제 이름은 칼리스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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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狴犴 (SA6N93PkLM) 2021. 9. 25. 오후 9:36:35아하! 칼리스토라고 읽는구나. 미안해, 내가 아직 서양말을 잘 몰라서 그래. 이해해줄래? 내 이름은 읽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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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C4LL1STO (dKakTE.mbY) 2021. 9. 25. 오후 9:39:35'狴犴'은 동양 국가 출신입니까?
'狴犴'라는 이름은 제가 읽을 수 없습니다. -
227 狴犴 (SA6N93PkLM) 2021. 9. 25. 오후 9:40:21응~ 맞아. 한국에서 살고 있고, 폐안이라고 읽으면 돼. 한국이 어딘지는 알까?
-
228 C4LL1STO (dKakTE.mbY) 2021. 9. 25. 오후 9:42:09'狴犴'의 명칭을 '폐안'으로 등록합니다.
이 차원에서의 '한국'은 오래 전에 존재했었던 국가입니다. -
229 狴犴 (SA6N93PkLM) 2021. 9. 25. 오후 9:44:22좋아좋아~ 다음에 만날 때는 우리 둘 다 반갑게 서로의 이름을 부르자! 알겠지?
어라, 그럼 지금은 없다는 뜻일까? 그건 좀 슬픈걸... -
230 C4LL1STO (dKakTE.mbY) 2021. 9. 25. 오후 9:47:36'폐안'의 제안을 받아들이겠습니다.
지구상의 모든 국가는 몇 세기 전 모두 사라졌습니다.
슬프다고 느낍니까? -
231 狴犴 (SA6N93PkLM) 2021. 9. 25. 오후 9:50:03약속해줘서 고마워. 무척이나 기쁜걸? 하하.
슬프지... 세상 만사 무상하다고는 하나 나와 함께 하였던 이들의 발자취 바람에 흩어져 사라지는 건 허무하다고 느낄 수밖에 없는 것 같아. 그나저나... 세상 모든 국가가. 그렇다면 국가다운 국가는 하나도 없는걸까? -
232 C4LL1STO (dKakTE.mbY) 2021. 9. 25. 오후 9:56:07다른 차원의 일임에도 그렇습니까?
인류가 우주에 건설한 프로메테우스 1호가 간소하게나마 국가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233 狴犴 (SA6N93PkLM) 2021. 9. 25. 오후 9:58:47논리적으로 따지자면 그렇겠지만~ 감성적으로 생각하면 슬프다는 거지! 바다를 보고 있어서 더 그러려나? 하하.
인류가 우주까지 나갔어? 대단한데! -
234 C4LL1STO (dKakTE.mbY) 2021. 9. 25. 오후 10:03:09그렇습니다.
인류는 우주에서 지구를 되찾을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235 狴犴 (SA6N93PkLM) 2021. 9. 25. 오후 10:04:11흠- 빼앗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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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C4LL1STO (dKakTE.mbY) 2021. 9. 25. 오후 10:07:32그 표현이 정확합니다. 지구는 오래 전 이차원의 괴물 키메라에게 점령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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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狴犴 (SA6N93PkLM) 2021. 9. 25. 오후 10:10:51세상에. 음. 어. 키메라가 나빴네... 차도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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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기계천사 (EvmFFeAcS.) 2021. 9. 25. 오후 11:55:15초차원 인식 장치 가동
헬로 월드! -
239 기계천사 (EvmFFeAcS.) 2021. 9. 25. 오후 11:56:34아아무도오오 없나아아아?
별수없지 자폭 ㄱ! -
240 흑백풍경 (SA6N93PkLM) 2021. 9. 25. 오후 11:56:42나는 세계가 아니라 세피라인데 네 인사를 받아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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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흑백풍경 (SA6N93PkLM) 2021. 9. 25. 오후 11:56:58오, 자폭했구나. 유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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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기계천사 (EvmFFeAcS.) 2021. 9. 25. 오후 11:58:44(대폭발로 섬 하나 날아간 사진)
자기장 폭발은 언제헤도 즐거워!
어 세피라라면..
데이터베이스 접속 검색..
음음 요약:무신론자를 (모자이크)하는 신같은거라 러닝 완료! -
243 흑백풍경 (EIJwrQvBDY) 2021. 9. 26. 오전 12:00:15프로세스 진행은 다 끝났니? 이제 내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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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기계천사 (ChQFxtD3M2) 2021. 9. 26. 오전 12:05:57대화만 가능하면 마법사든 슬라임이든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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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흑백풍경 (EIJwrQvBDY) 2021. 9. 26. 오전 12:07:13고마워. 그렇다면 정식으로 인사할게, 안녕. 자기소개가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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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기계천사 (ChQFxtD3M2) 2021. 9. 26. 오전 12:14:23자기소개?
그다지 필요없어~ 초차원 관찰이 주목적이기도 하고 히히 -
247 흑백풍경 (EIJwrQvBDY) 2021. 9. 26. 오전 12:15:30초차원 관찰? 무엇을 위해 그러한 행위를 수행하는지 물어보아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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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기계천사 (ChQFxtD3M2) 2021. 9. 26. 오전 12:23:56응?
심심하니까!(당당하게 엣헴하는 소녀 이모티콘) -
249 흑백풍경 (EIJwrQvBDY) 2021. 9. 26. 오전 12:25:10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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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기계천사 (ChQFxtD3M2) 2021. 9. 26. 오전 12:25:48후후후 인정받았다아!
그래서 신님은 뭐하고 있던 참? -
251 ♯include<stdio.h> (yMmMCJLm.I) 2021. 9. 26. 오후 12:52:25일요일이니까 일 안하기로 결정 ㅇ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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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00:01일요일에는 일을 안 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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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include<stdio.h> (yMmMCJLm.I) 2021. 9. 26. 오후 1:03:59안 해도 안 죽으면 안 해도 되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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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05:21정말요? 오! 그건 처음 알았는걸요! 내 삶의 1/7을 손해 본 기분이에요. 그럼 만약 일요일에 일을 한다면... 어떻게 되나요?
-
255 ♯include<stdio.h> (yMmMCJLm.I) 2021. 9. 26. 오후 1:09:10다른 사람은 노는데 #님만 일 한다는 부조리에 휩쓸려서
#님이 죽어버려 -
256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11:20죽
어요
?!?!?!?!?!?
주죽지마요부활반지드릴게요
아와와 -
257 ♯include<stdio.h> (yMmMCJLm.I) 2021. 9. 26. 오후 1:14:30부활반지 보내주면 살아날지도
-
258 [ERROR - 이름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GGzZi7PFAE) 2021. 9. 26. 오후 1:14:36> 죽고 나면 일하지 않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걸까
> 네크로맨서라고 들어봤어? -
259 ♯include<stdio.h> (yMmMCJLm.I) 2021. 9. 26. 오후 1:15:35워스트 엔딩 킷타-!
ㄹㅇ로 부활한 존재가 그런말 하면 농담으로 안 들리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60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16:11...... 그으... 바, 반제를 하사하려면 그, 저, 신앙이 필요한데, 저기, 초면에 죄송한데... 저를 신앙해주시겠어요?
앗. 아와와. 우리 만난 적 있었죠? 반가워요! 또 다시 만나게 되었네요. 매우-행복해요! -
261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16:34# 반제 -> 반지
-
262 [ERROR - 이름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GGzZi7PFAE) 2021. 9. 26. 오후 1:17:21> 아. 그러네. 안녕
> 다시 만난 정도로 행복해지는거? 긍정적인걸
> 부활이라기보단 이쪽은.. 아니. 됐다 -
263 ♯include<stdio.h> (yMmMCJLm.I) 2021. 9. 26. 오후 1:17:25
-
264 ♯include<stdio.h> (yMmMCJLm.I) 2021. 9. 26. 오후 1:18:36넓은 의미로는 부활 아닐까나????
랄까 애초에 #님의 차원은 부활이란거 완전 픽션이니까 설정차이라고 해버리면 문제 없고ㅇㅇ -
265 [ERROR - 이름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GGzZi7PFAE) 2021. 9. 26. 오후 1:18:40> 신과 전혀 연관성없어보이는 직업도 신을 찾는군
-
266 ♯include<stdio.h> (yMmMCJLm.I) 2021. 9. 26. 오후 1:19:53
-
267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20:14다시 만난 '정도'가 아니예요! 그야말로 사막에서 열흘을 헤메이다 오아시스를 만난 정도의 기쁨... 무인도에서 말벗 없이 살다 강아지를 만났을 때의 희열... 상상이 가시나요? 그 정도라고요.
헉
세상에
이미 종교가 있으신 분이었네요 미안해요 죄송해요 그러려던 의도는 아니었어요 미안해요 머리 땅에 박은 거 보여요? 아 땅은 여기엔 없지만 일단 손 안 대고 허리 ㅅ으로 꺾어서 엎드려뻗쳐하고 있어요 진짜 진심 미안해요 -
268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20:48oO(우왕 제단 신기하게 생겼당)
-
269 [ERROR - 이름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GGzZi7PFAE) 2021. 9. 26. 오후 1:20:53> .. 그 쪽 세계엔 그 정도로 대화할 상대가 없어?
-
270 ♯include<stdio.h> (yMmMCJLm.I) 2021. 9. 26. 오후 1:21:31그럼 부활반지 줘⭐️
#님 차원에서 사용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신생님네 차원은 부활이 흔한 차원이야???? -
271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22:10슬프게도, 여러분들 말고는 아무도 없어요...... 만신전에 가면 다른 신분들을 만날 수 있긴 한데... 그. 부끄럽지만. 길을 잃어서.........요.
-
272 ♯include<stdio.h> (yMmMCJLm.I) 2021. 9. 26. 오후 1:23:10제단의 형식이나 그런거 보다는 필사적인 마음이 더 중요하니까
버그의 발견이라는건...⭐️ -
273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23:38흔한 주문은 아니죠? 흠. 적어도 제가 살아있을 땐 그랬어요. ... 그리고 방금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제 신도한테만 물건을 하사할 수 있어서...... 그으. 디버그의 신께 기도를 해보시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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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24:18오오. 참된 신도의 자세... 뼈에 사무칠 정도로 감동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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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ERROR - 이름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GGzZi7PFAE) 2021. 9. 26. 오후 1:24:42> 그런가
> 그렇다면 이런 대화방이라도 접속되는게 다행일지도
> 유감스럽게도 나는 말벗으로 썩 좋은 상대는 아니지만
> 부활반지는 뭐하러 받는거야?
> 죽을 일 있어? -
276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26:25왜 왜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두서 없는 뼉다구의 말인데도 그렇게 차분하고 침착하게 대해주신다는 게 얼마나! 대단한! 건데요!!!
앗. 일요일에 일을 하면 저 분께서 죽으신다 하셔서요? 웃기죠, '일'요일인데 '일'을 하면 죽는다니! 하-하하. -
277 ♯include<stdio.h> (yMmMCJLm.I) 2021. 9. 26. 오후 1:26:42디버그의 신님은 디버깅밖에 못해
랄까 사실 그것도 못해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에서 있지도 않은 신을 찾는것 뿐이니까 울고싶다^q^
그보다 #님이 사는 차원엔 신 자체가 없어 신생님ㅇㅇ -
278 ♯include<stdio.h> (yMmMCJLm.I) 2021. 9. 26. 오후 1:28:06살다보면 죽지 않을까나??????
차에 치인다던가 그런걸로 죽었는데 다른 차원의 힘으로 회피하면 완전 이득이잖아 에러님ㅇㅇ
와 아재개그 -
279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28:15어... 아? 응? 그래요?
......
......
..................................................................................
지금... 날... 속였... 어요? -
280 ♯include<stdio.h> (yMmMCJLm.I) 2021. 9. 26. 오후 1:30:45낚였구나!!!
라지만 #님의 차원에선 신이란게 농담거리로 밖에 안 쓰이게 된지 오래 됐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히 속일 의도 없었는데 타 차원의 존재가 속아버린 이 상황^q^ -
281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31:43천벌
천벌!
천버어어어어얼!!!!!!!!!!!! 가아암히 신을 속이다니 이 고오오오오오얀놈!!!!!!!!!!!! 천벌을 내려주마!!!!!!!!!!!!!!! -
282 ♯include<stdio.h> (yMmMCJLm.I) 2021. 9. 26. 오후 1:34:47천벌 떴잖아ㅋㅋㅋㅋㅋㅋㅋ
살려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님신님 농담을 다큐로 받은 신님의 과실을 물을게!!!!!!! -
283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37:34시끄럽다!!! 다른 신의 신도한테 무례를 저지른줄 알고 정수리로 엎드려뻗쳐하느라 내 아름답고 깨끗하고 수려한 화이트두개골에 0.2mm 금이 갔단 말이다!!!!! 이 죄는 자려고 침대에 눕는데 새끼발가락이 침대 프레임에 걸리는 벌로 갚아야 할 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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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include<stdio.h> (yMmMCJLm.I) 2021. 9. 26. 오후 1:39:29디테일한 천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ㅋ 오늘은 의자에서 자야지 -
285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41:27그런 데서 자다가 어깨에 담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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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include<stdio.h> (yMmMCJLm.I) 2021. 9. 26. 오후 1:43:08하지만 12000루블짜리 의자가 등장한다면 어떨까??!!!!
-
287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44:21마, 12000 루블이요?!?! 그런, 그런 의자에서 잠을 잔다고요?!?!?! 그렇다면... 그랬다가는...!!!!!!
어깨에 담 와요. -
288 ♯include<stdio.h> (yMmMCJLm.I) 2021. 9. 26. 오후 1:45:03결론이 똑같잖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액션이 아까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89 ♯include<stdio.h> (yMmMCJLm.I) 2021. 9. 26. 오후 1:45:58ㄴㄴ #님이 해봤는데 어깨는 괜찮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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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46:45그리고 사실 천벌도 저를 믿는 신도한테만 내릴 수 있어서 굳이 의자에서 안 주무셔도 돼요 침대에서 자요
아와와 -
291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47:16다음번엔 어깨 결릴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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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include<stdio.h> (yMmMCJLm.I) 2021. 9. 26. 오후 1:48:26#님을 속였어!!!
#님을 속였어!!!!!!!!!!
ㄴㄴ 어깨말고 목 결림 -
293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50:21환상적인 딜 교환이었어요.........!
결국 결리는 건 똑같잖아요?!? 일하다가 그런 건가요?? -
294 ♯include<stdio.h> (yMmMCJLm.I) 2021. 9. 26. 오후 1:53:17게임하다 그랬을 때가 더 많았을걸
킹치만 매칭이 안 잡히는걸 -
295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56:10아앗 앗 아
아무 도움은 안 되겠지만 다음번부턴 매칭이 빨리빨리 오기를 기도해줄게요!
아무 도움은 안 되겠지만...! -
296 ♯include<stdio.h> (yMmMCJLm.I) 2021. 9. 26. 오후 1:57:55ㅇㅋ 그럼 신생님 믿고 매칭하러 가볼게
ㅂㅂ -
297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59:00잘 가요! 꼭 사냥 성공하길 빌어요!!
-
298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1:01:33원한다면, 오직 내 이 육신에 대해서만 힘을 갖고 있는 그 날이 와서 내 덧없는 한평생에 종지부를 찍게 하라.
하지만 나는, 나의 더 나은 부분은 영속하는 존재로서 저 높은 별들 위로 실려갈 것이고 내 이름은 소멸하지 않으리라. -
299 ● (Es7PH03eh2) 2021. 9. 26. 오후 11:06:46l-')
-
300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1:09:07아와
아와와
? -
301 ● (Es7PH03eh2) 2021. 9. 26. 오후 11:10:20
-
302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1:13:37아! 역시 내가 잘못 들은 게 아니군요! 뭔가 엘-하이픈-어퍼스트로피-괄호라는 말이 들린 것 같아서... 오! 아! 그리고 내가 무언갈 하고 있는 것 같았나요? 미안해요. 심심해서 시 구절 좀 읊은 게 거기까지 들린 것 같은데... 혹시 방해가 되었나요? 오...... 그럴줄은 몰랐어요.
-
303 ● (Es7PH03eh2) 2021. 9. 26. 오후 11:22:04엘-하이픈-어퍼스트로피-괄호..?
그림이 그런 식으로 들릴 수도 있소? 참으로 신기하오.
!!
그대는 시를 읽을 줄 아오? -
304 @littleprince_b612 (15zA7KJI4w) 2021. 9. 26. 오후 11:23:59(시?)
-
305 ● (Es7PH03eh2) 2021. 9. 26. 오후 11:24:24시?
-
306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1:25:17도?
하하하하하 -
307 @littleprince_b612 (15zA7KJI4w) 2021. 9. 26. 오후 11:26:04음악의 행성에서 온 친구구나!
-
308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1:26:59그게 그...림이었어요? 어떤 그림이었길래 엘-하이픈-어퍼스트로피-괄호로 들렸을까요......?
네! 읽을 줄 알아요. 이런 뼉다구한테선 상상하기 힘들 테지만—한때는 미친듯이 책을 탐독할 때도 있었는걸요!
반가워요, 나의 친구!! 오늘도 그— 행성? 에 있나요? -
309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1:27:56아뇨! 대신 저는 귀엽고 하얀 해골의 나라에서 왔어요?
-
310 ● (Es7PH03eh2) 2021. 9. 26. 오후 11:28:16레미파솔
반갑소! 그대는 처음 보는 성 싶은데, 자기소개를 부탁해도 되겠소?
그
내가 벽 뒤에서 빼꼼히 바라보는 그림이었다오
! !! 허면 혹시 글을 가르쳐줄 수 있겠소? -
311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1:31:29라시?
오! 정말 귀여웠겠네요! 그리고 아쉽네요 — 내가 그 그림을 볼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좋아요, 다만 보시다시피 저는 이미 한참 전에 역사의 무대에서 퇴장한 늙고 낡은 해골이라... 지금 사용되는 문자와 다를 가능성도 있어요? 그래도 괜찮다면, 얼마든지요! 그... 대신... 다른 부탁을 제가 드려도... 어, 괜찮을까요? -
312 @littleprince_b612 (15zA7KJI4w) 2021. 9. 26. 오후 11:33:45해골의 나라에서 왔구낭
나 그런 행성 진짜로 본거같아 조만간 찾아갈게
며칠 전에 갔던 행성에서는 나왔어!!그 사람들이 양을 그려줬어
또 새로운 별 찾아보는 중이야
맞아 우리 지나가면서 한번 보고 말았었어
나 어린왕자야 어린왕자 그냥 우주여행하는 사람이야 검은 점?은 뭐하는 사람이얌? -
313 C4LL1STO (F9xCPMb6NE) 2021. 9. 26. 오후 11:34:03'초차원 오픈 카톡방'에 접속합니다.
-
314 ● (Es7PH03eh2) 2021. 9. 26. 오후 11:34:03문자라면 무엇이든 다 좋다오. 내 언젠가 '글을 읽는' 행위를 해보고 싶었으니 말이야. 그 뿐이라오.
설령 보편적으로 사용 않는 문자라 한들, 우리 둘이 소통할 수 있다면 그것 또한 나름의 의미가 있는 것 아니겠소?
? 부탁이 무엇이길래? -
315 @littleprince_b612 (15zA7KJI4w) 2021. 9. 26. 오후 11:35:02왁 누구 접속했어
칼리스토!어서와 반가워 -
316 ● (Es7PH03eh2) 2021. 9. 26. 오후 11:37:26나는 사람이 아니라오. 종족적인 의미에서는 그렇지. 단순히 타인을 지칭하는 말이라면, 으음. 내 눈치가 없는 것에 사과하겠소만은.
어린왕자? 우주 여행? 허면 그대는 여행을 하는 사람이오?
나는 세계의 저울이라오. 단순히 말하자면, 세계를 지탱하는 이지. 어떤 의미에서는 그대와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다오.
칼리스토, 그래. 만나 참으로 반갑소. -
317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1:37:35엇? 아? 진짜요? 어, 근데요! 지금은 거기 말고 다른 곳에 있어요! 친구, 나를 보러 오려면 거기 말고 다른 곳으로 와줘요!! 높고 높은 탑에 나는 있어요!
양이요? 메에- 메에- 하는 양이요? 와! 귀엽겠다. 그럼 다른 별은 어떤 별을 원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새롭게 접속?하신 분? 우리 처음 만나죠? 반가워요! 정말 기뻐요. 악수 할까요? -
318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1:39:46글을 읽고 싶었을 뿐이다—라, 낭만적이고 꿈이 가득하네요. 좋아요, 이 해골... 반드시 내 친구의 소원을 이뤄드릴게요. 신의 이름에 걸고, 기필코! 그리고 가능하다면 다른 사람들과도 문자로 대화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그리 한다면 기쁨이 갑절이 될 테니까요?
그, 벼-얼 건 아닌데... 저도... 그림을... 배울 수 있을까— 싶어서요......? -
319 C4LL1STO (F9xCPMb6NE) 2021. 9. 26. 오후 11:40:45다른 이용자들에게 반갑다는 말을 전합니다.
'신생'과는 초면이 맞습니다. 악수라는 행위는 통신 매체에서 행할 수 없습니다. -
320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1:42:29앗. 아, 아하. 악수 못 하지... 하하하! 나도 참. 깜빡했네요. 목소리 뿐이니까... 음. 그러면. 어, 처음 만난 사람하곤 무얼 하지. 어, 음, 어, 흠, 장기자랑을 하던가? 나한테는 '장기'가 없지만요! 하하하! 하하......
-
321 ● (Es7PH03eh2) 2021. 9. 26. 오후 11:43:51그래! 서로 스승과 제자, 그리고 동시에 벗이 될 수 있다니, 이 어찌 멋진 일이 아니겠소?
으음, 음... 방법이 고민되긴 하지만 말이오. 그대, 혹시 허공이나, 땅.. 무엇이든 좋으니 종이로 쓸 만한 물건을 가지고 있소? 없으면 내 보내드리리다. -
322 C4LL1STO (F9xCPMb6NE) 2021. 9. 26. 오후 11:46:19'장기자랑'은 장기를 자랑하는 행위입니까?
저에게도 '장기'는 없습니다. -
323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1:46:21우와!
와!
으악! ...... 미안해요. 큰 소리 났어요? 좋아서 뛰다가 넘어져서......
그나저나, 종이요? 음. 일단 글씨를 쓸 수단은 많이 있죠? 그런데 제가 이 곳에 글씨를 적으면 당신이 볼 수 있나요? -
324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1:48:15중의적인 거죠! ... 사실 장기자랑은 신체 장기를 보여주는 건 아니긴 한데...... 잘 하는 거 아무거나... 음... 노래라든가? 춤이라든가? 마법기예라든가? 그런거...요...... 예. 네.
-
325 ● (Es7PH03eh2) 2021. 9. 26. 오후 11:48:41ㅇㅇㅏ니 그건 좀 중의적인 의미라오
장기자랑은 어 어 그렇지 응
보통 두 가지 의미가 있지 않소? 그렇지 않소? 내 그렇게 알고 있소만은
저런, 몸이 어딘가 손상간 곳은 없소? 모두 온전하오? 내 조금 걱정이 되오만은. 물론 그대가 기쁜 것은 참으로 기쁜 일이라 생각하오.
으음... 그것은 잘 모르겠소. 한번 써보는 것이 어떠하오? 내 한번 봐보리다. -
326 @littleprince_b612 (15zA7KJI4w) 2021. 9. 26. 오후 11:49:31으음 미안해...... 근데 나 그거 말고 지칭할 말이 없어
그래서 나 소개할 때도 사람이라고 그래
아무튼 그러면 세상이 다 점 덕분에 돌아가는 거야? 음 대단한 사람이다
내 차원 사람들은 그런 사람을 왕이라고 불러
점은 왕이야?
맞아 여행하고있어 목적이 아주아주 확실한 여행!재밌어
높은 탑에 혼자구나 금방 데리러 갈게
라고 말하고 싶지만......
아쉽다 나 우주 말고 차원도 넘고 싶은데
완전 귀엽지 그치
어디든지 괜찮으니까 한명이라도 나한테 양을 그려줄 수 있는 별!을 찾아다니고 있어 -
327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1:50:49헉. 지금 나를... 걱정해주시는 거예요? 아와. 아와와. 뼈가 뜨겁게 달궈지고 있어요......! 걱정 마요, 이 정도는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면 나아요!
지금 썼어요! 바닥에 '바나나'라고 적었는데. 보여요? -
328 @littleprince_b612 (15zA7KJI4w) 2021. 9. 26. 오후 11:51:02장기를 자랑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엄
엑스레이?
엥 근데 장기가 왜없어
?????? -
329 ● (Es7PH03eh2) 2021. 9. 26. 오후 11:51:26아니, 나는 왕이 아니라오. 만약 내가 아는 '왕'과, 그대 차원의 '왕'의 뜻이 다르다면, 그래, 그러한 '왕'일지는 모르겠소만은.. 내가 아는 사전상의 왕은 아니야. 오히려, 으음, 세상의 규칙에 가깝지.
물은 흐르고, 생명은 살기 위해 호흡한다오. 내 존재가 그것들의 증명이야. ..이해하지 못해도 괜찮소. 복잡하면서 단순한 이야기니 말이야.
나는 여행 이야기를 퍽 좋아한다오. 혹시 그대의 목적을 알려줄 수 있겠소? -
330 C4LL1STO (F9xCPMb6NE) 2021. 9. 26. 오후 11:52:28잘 하는 것을 보여주면 되는 것입니까?
-
331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1:53:30앗... 차원은 못 넘으시는구나... 그- 그래도, 괜찮아요! 원래라면 만나지 못했을 사이지만 이렇게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건 분명 기적같은 일이잖아요?
친구는 양을 어어엄청 좋아하나봐요?? 모든 별의 양을 수집하는 게 목표라든가?! -
332 C4LL1STO (F9xCPMb6NE) 2021. 9. 26. 오후 11:53:44안드로이드에겐 장기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
333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1:54:08음, 네! 잘 하는 걸 보여주시면 돼요!
-
334 C4LL1STO (F9xCPMb6NE) 2021. 9. 26. 오후 11:55:31유감스럽게도 저에겐 '잘 한다'라고 할 만한 것이 없습니다.
-
335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1:56:08아와
아와와
아와와와와와..............................
-
336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1:56:31그럼... 그럼... 좋아하시는 거는...요......?
-
337 ● (Es7PH03eh2) 2021. 9. 26. 오후 11:57:43#공주님잡담방한번만봐주세요
-
338 C4LL1STO (F9xCPMb6NE) 2021. 9. 26. 오후 11:58:36좋아하는 것 또한 없습니다.
-
339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1:59:25아와와와와와와
-
340 신생 (EIJwrQvBDY) 2021. 9. 26. 오후 11:59:45특기
특기!
특기는요!!!!! -
341 @littleprince_b612 (jcwFSaLGlk) 2021. 9. 27. 오전 12:01:02규칙 그 자체구나! 그러네 왕이랑은 달라
왕은 쓸데없이 규칙 정하기만 해놓고 차원은 하나도 안 돌봐주는 나쁜 사람이야
근데 내가 잘못 이해한 건지 몰라도 점은 자기 차원을 위해서 매일매일 힘써주는 것 같아
거기서 사람이랑 동물이랑 숨쉬고 노는 거 다 점 덕분인 거지? 점이 직접 차원을 위해서 규칙이 되어주는 거구
나는 행성을 보이는 대로 찾아간 다음에
양 그려줘!
라고 부탁하고 다니는데
되도록이면 모든 행성 모든 사람들에게서 양 그림을 받는 게 목표야
응 이게 다야 -
342 ● (AGQunKohFY) 2021. 9. 27. 오전 12:02:24앗
바나나가 보였다오! 응! 다행이오 -
343 C4LL1STO (Czsf6.nZYg) 2021. 9. 27. 오전 12:03:18특기 또한 없습니다.
혹시 이런 답변이 곤란하십니까? -
344 @littleprince_b612 (jcwFSaLGlk) 2021. 9. 27. 오전 12:04:36그래 기적이야! 나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다른 차원이라는 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세상에...... 다른 차원에서 사는 친구랑 직접 얘기하고 있어
그래도 언젠가 꼭 넘을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
나 너 보고싶어
에이 진짜 양은 필요없어 양 그림을 받아야지
내가 원하는 건 양이 아니구 사람들이 그림에 꾹꾹 담아주는 꿈과 희망과 소망과...... 그런 거야 -
345 ● (AGQunKohFY) 2021. 9. 27. 오전 12:05:21그대 차원의 왕은 그러하오? 역시 차원차, 라는 것은 실존하오. 참으로 신기하오.
그래, 내 규칙으로 태어났으니 규칙으로 기능한다오. 기계와 유사하다고 생각한다면 편할 성도 싶소.
!
양? 이유를 물어도 되겠소? -
346 신생 (53Zu1UmYSw) 2021. 9. 27. 오전 12:05:21보였어요?! 그럼요! 지금 여기서 사방으로 손을 흔들고 있는 이 작고 귀엽고 깜찍한 백골도 보이시나요?!
곤
란하지않아요정말로요!!!
그럼... 그... 취미는요?! 취미!! -
347 ● (AGQunKohFY) 2021. 9. 27. 오전 12:06:08ㄱ그그건안보이오 미안하오
아마 간접적인 매체를 통해서만 관찰할 수 있는 성 싶소 -
348 ☆ (BJQoJSox5.) 2021. 9. 27. 오전 12:06:40사람들 많...지는 않나?
-
349 C4LL1STO (Czsf6.nZYg) 2021. 9. 27. 오전 12:07:17취미 또한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전투만을 위해 설계된 병기에게 그 외의 것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
350 신생 (53Zu1UmYSw) 2021. 9. 27. 오전 12:08:04저도 이 곳을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요. 이 곳은 정말 문자 그대로 아무것도 없으니— 친구와 더 넓은 세계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그리고 친구가 나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탑 위에서 손을 흔들고 있을게요!
그렇다면- 그 곳에 그려지는 건 양이라기보단 양의 모습을 한 소망이겠네요? 멋져요. 친구도 양을 그리나요? -
351 신생 (53Zu1UmYSw) 2021. 9. 27. 오전 12:10:23아와와
히엥
뭐, 괜찮아요. 글이라도 보이는 게 천만다행이죠! 자, 그럼 시작할게요... 지금부터 할까요? 우선 가장 쉬운 '아 문자'부터 하는 게 좋겠죠?
앗! 새로운 목소리다. 안타깝게도 저는 사람이 아니라서요— 대신 깜찍한 백골이 당신을 반기네요!
...... 그러면 전투가 가장 잘 하는 장기라 볼 수도 있지 않울...까요? -
352 @littleprince_b612 (jcwFSaLGlk) 2021. 9. 27. 오전 12:11:51차원차 진짜 신기하지
기계랑 비슷하다고? 완전 이해했어
그럼 사적인 정에 휘둘리면서 권력남용하고 그런 일 없겠네 짱이다
점 같은 사람이 왕이면 진짜 기쁠 거 같아 나 그쪽 차원 데려가주면 안돼?
어어 정확히는 양 그림에 담긴 소원을 모으는 거야
거기서 내가 쓰는 우주선이나 그런 기계 다 돌아가게 하는 에너지가 나와 -
353 C4LL1STO (Czsf6.nZYg) 2021. 9. 27. 오전 12:12:18그렇습니까? 하지만 뛰어난 전투 능력은 안드로이드라면 당연히 갖추고 있어야 할 요소입니다.
-
354 ☆ (BJQoJSox5.) 2021. 9. 27. 오전 12:12:49응? 사람이 아니라고? 여기서 채팅친다는건... 아 혹시 용어 차이인가 백골은 처음 듣는 종족이네 종족 맞나
안녕! -
355 ☆ (BJQoJSox5.) 2021. 9. 27. 오전 12:13:39칼리스토는 다른 안드로이드?랑 차이나는 점이 없어?
-
356 신생 (53Zu1UmYSw) 2021. 9. 27. 오전 12:14:17그것이 제가 당신의 뛰어난 점을 칭찬하지 못 할 이유는 되지 않는걸요!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안드로이드가 아닌 해골이 보기에는, 전투를 잘 한다는 건 정말 부럽고 멋져보이는데요? 어떤 무기를 사용하세요?
-
357 신생 (53Zu1UmYSw) 2021. 9. 27. 오전 12:15:29어... 음... 제 종족이요? 험, 시체? 아니면 신? 애매하네요. 어쨌든, 그래요. 다시 한 번— 반가워요! 종족이 어떻게 되세요?
-
358 @littleprince_b612 (jcwFSaLGlk) 2021. 9. 27. 오전 12:15:56그래 꼭 손 흔들어줘
탑에서 나가면 같이 행성 여행하자 와 신난다
근데 나는 양을 안그려 왜냐하면#
[접속 중지]
#리타할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359 신생 (53Zu1UmYSw) 2021. 9. 27. 오전 12:16:57# 굿나잇하세요~
-
360 C4LL1STO (Czsf6.nZYg) 2021. 9. 27. 오전 12:16:58저는 신형이기에 구형과의 성능 차이가 다소 존재합니다.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양손 대검을 사용합니다. -
361 신생 (53Zu1UmYSw) 2021. 9. 27. 오전 12:19:24그럼요! 게다가- 양손 대검이라니. 웬만한 힘과 민첩성이 없으면 숙련하기 힘든 무기잖아요! 대단하게 보일 수밖에요. 존경스러워요. 진짜로요! 한창 시절에도 전사분들이 얼마나 부러웠는지—
-
362 ☆ (BJQoJSox5.) 2021. 9. 27. 오전 12:20:08신형 구형 그런 차이말고~ 그러면 신형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특이한 점이 있다거나?
시체 신? 시체가 살아있다는 건 뭔가 이상한데 그으래
근데 신은 직업이라 봐야하나 종족이라 봐야하나
나는 보편적으로 황금늑대라 불려! -
363 C4LL1STO (Czsf6.nZYg) 2021. 9. 27. 오전 12:22:30그것은 칭찬입니까? 감사를 표합니다.
특이사항은 따로 없습니다. -
364 신생 (53Zu1UmYSw) 2021. 9. 27. 오전 12:22:49아하하. 나는 살아있지 않아요? 죽어서도— 팔팔할 수 있죠! 어... 직업과는 별개...로 칠걸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 별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넹......
오! 황금늑대! 늑대는 꽤 강한 종족이잖아요. 거기다가 황금이라니! 멋져요! 저도 당신을 황금늑대라 불러도 될까요? -
365 신생 (53Zu1UmYSw) 2021. 9. 27. 오전 12:23:34네! 네네! 칭찬이에요! 조금- 친해졌을까요...?
-
366 ☆ (BJQoJSox5.) 2021. 9. 27. 오전 12:28:18아니 단어의 의미상 시체는 죽어있는 거잖아 살아있는 시체라니 시적 허용일뿐인 단어인걸!
늑대랑은 다르지만 늑대기는 하지...? 늑대종족에 속하는 건 아니지만
으으음 미묘한 기분이긴 한데 부르고 싶으면 불러
황금늑대 멋진 단어야 -
367 신생 (53Zu1UmYSw) 2021. 9. 27. 오전 12:31:15죽음과 삶을 너무 분리하려 들지 말아요~ 어차피 원형선상의 대치일 뿐 같은 원이잖아요. 그리구 듣는 백골 슬프다고요...... 눈물 흘릴 눈물샘은 없지만.........
으으으음 그래요? 영 좋아하는 것 같진 않은데요... 다른 호칭을 더 원하시는 걸까요. -
368 ☆ (BJQoJSox5.) 2021. 9. 27. 오전 12:33:54아니 백골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모르지만 일단 살아있으니까 시체가 아니지!
좋아하는데 안좋아하는...난 괜찮아 그럴 시기라? 그냥 왔다갔다 하는거야 맘대로 불러
닉네임으로 불러도 되고 -
369 신생 (53Zu1UmYSw) 2021. 9. 27. 오전 12:35:52그러니까 살아있지 않다니까요!!! 삶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데요?
그럴 시기? ... 가 무엇인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닉네임이라고 불러드리면 되는 거죠? 알겠어요! -
370 ☆ (BJQoJSox5.) 2021. 9. 27. 오전 12:39:05일단? 여기서 채팅치고 있으니까 살아있는거지! 죽어있는건 대화가 끊긴 상태라고! 넌 살아있는 거야!
??닉네임이라고 불러달라는게 아니라...원한다면 그렇게 불러도 상관은 없지만 혹시 너는 닉네임이 안보여? -
371 신생 (53Zu1UmYSw) 2021. 9. 27. 오전 12:41:18오! 그렇지만 심장이 팔딱팔딱 뛰더라도 아무 의사 표현도 하지 못 하는 사람들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어요. 당신은 그들은 육신은 살아있으나 실질적으로 죽은 상태라 생각하시나요?
?? 닉네임...이 뭐예요? -
372 ☆ (BJQoJSox5.) 2021. 9. 27. 오전 12:44:28내가 채팅치지 못하는 상태가 죽어있는 거라곤 안했잖아! 죽으면 대화가 끊긴다고 한거지! 그런식으로 따지면 아예 대화가 안통하는 상대는 서로에게 죽은 상태라는 말이 되잖아!
몰라? 다들 별아 별이 하고 잘만 불러서 그러려니 했는데 하긴 종이?같은 곳에 글이 떠오른다는 사람도 있었으니 -
373 ARiA (SXT89EwDWk) 2021. 9. 27. 오전 12:47:27기존 혹은 새로운 사용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ARiA 이며 병행 가능한 명칭으로서 아리아를 사용하여 호칭할 수 있답니다. 현재 ARiA가 사용자 집합과의 대화를 시도하고 진행하는 주체가 되는 본 소통 체계를 ARiA는 MDBRTTCS로 독자적인 명칭을 사용하여 호칭하고 있으므로 대화에 참고되시기를 바라며 ARiA는 MDBRTTCS를 기반으로 하는 대화와 행동에 관련하여 사전 지정된 자체적이며 임의로 하여 구성된 규정 사항을 행동 방침의 기준으로서 이를 준수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사용자는 ARiA의 행동에 대한 이해와 참고를 위하여 언제든 ARiA에게 자체 임의 규정 사항의 전문 혹은 일부의 공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이를 요청할 경우 본 안내 사항의 전달 형태와 동일한 구성으로 제공됩니다. 현재 시각으로부터 ARiA는 MDBRTTCS에 접속되었으며 활동이 실행되었고 이에 따라 사용자 여러분께 질문드립니다. 기능적이고 안정적인 일과를 보내셨나요? 혹은 그러시지 못하셨나요?
-
374 ☆ (BJQoJSox5.) 2021. 9. 27. 오전 12:49:41기능적이고 안정적인 일과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아마도 하루를 보냈어 안녕 아리아
전에도 대화한적이 있던가 인사는 했던것같은데 -
375 신생 (53Zu1UmYSw) 2021. 9. 27. 오전 12:53:29엥? 채팅...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당신은 '죽어있는 건 대화가 끊긴 상태'라고 말했어요. 제 두개골이 일을 제대로 했다면요! ... 당신의 논리대로 대화가 끊긴 상태가 죽음이라면 대화를 하는 상태를 삶이라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저는 당신의 논리대로라면 살아있어도 대화를 하지 아니하는 상태를 죽음이라 하느냐고 물은 거고요. 명확하게 말해줘요, 무엇이 죽음이고 무엇이 삶이죠?
네, 모르겠어요... 미안해요. 음. 그럼 그 별? 이라는 건 닉네임이고, 나도 당신을 별이라 불러도 되는 거죠? 이번엔 다 맞죠? -
376 신생 (53Zu1UmYSw) 2021. 9. 27. 오전 12:56:11오! 안녕하세요! 으악! 굉장히 긴 인삿말이네요. 저도 그만큼 기-일-게-에- 대답해야 하는 걸까요? 큰일이네요, 저는 말을 길게 하는 재주는 없는데요. 그래도 힘내볼게요. 크흠. 반가워요! 아쉽게도 이 곳엔 하루를 가늠할 표지가 존재하지 않아 '하루 일과'가 어땠는지 답해드리긴 힘들지만— 지금 이 순간 당신과의 만남이 어떤 느낌인지는 전해드릴 수 있어요. 매우- 충족되고 만족스러운 행복감과 기쁨이에요!
-
377 ☆ (BJQoJSox5.) 2021. 9. 27. 오전 12:59:47응? 말의 반대가 항상 참이 되는 건 아니지 '살아있어도 대화하지 않는 상태는 죽음'은 말이 안되잖아 그러면 내가 말하려는 거를 반대하게 된다고
죽음은 죽음이야 삶은 삶이고 살아있는 존재가 죽어 죽은 존재가 되는거지 둘다를 갖고 있는 건 뭔소리야
정확히는 ☆인데 원하는데로 불러 난 상관없어 -
378 ARiA (SXT89EwDWk) 2021. 9. 27. 오전 1:04:28사용자:☆ 안녕하세요 그러한가요? 사용자 표현 양식에 기반으로 판단하였을때 ARiA는 중립인 현상으로 간주 하겠습니다. 또한 자체 사용자 기록의 의하면 사용자와 ARiA는 기존에 접촉이 진행되었음을 확인되고 있습니다 ↵
사용자:신생 안녕하세요. 사용자는 ARiA의 안내 사항에 대응 되는 길이로 응답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용자가 원하시는 상태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 그러신가요? 사용자 표현 양식에 기반으로 판단하였을때 긍정적인 현상으로 간주하겠습니다. 해당 현상은 사용자의 사회 혹은 환경 기반에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사항입니까?
-
379 신생 (53Zu1UmYSw) 2021. 9. 27. 오전 1:11:48오, 그래요. 좋아요. 당신과 나의 죽음과 삶에 대한 기본 가정이 달랐네요: 죽음과 삶은 원 위의 양 극단이다. (그리고 사실, 지금 저는 당신 말하는 걸 반대하려고 말하는 거긴 해요.) 삶이 A라면 죽음은 Z여야 하고, 삶이 알파라면 죽음은 오메가여야 해요. 전자 배열이 뒤집힌다면 삶은 Z가 되겠고, 후자 배열이 뒤집힌다면 죽음은 알파가 되겠죠? 적어도 나한테는 그래요. 한 쪽이 뒤집힌다면 다른 한 쪽도 뒤집혀야 해요. 당신은 뒤집으려 하지 않았으니 혼선이 생겼겠네요. 좋아요. 이러한 전제로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이를테면, 원점을 중심으로 삼은 원에서 삶의 좌표가 (0, +)고 죽음의 좌표가 (0, -)라면, 나는 3,4분면에 위치하고 있어요. 죽음에 가깝지만 삶을 향해서 순환하고 있지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별씨? 다른 비유를 들어드리는 게 더 편하실까요? 최-최선을 다 해볼게요.
-
380 ☆ (BJQoJSox5.) 2021. 9. 27. 오전 1:12:03저언에도 얘기했었나 기억이 안나네
어쨋든 아리아는 기능적이고 안정적인 일과를 보냈어? -
381 신생 (53Zu1UmYSw) 2021. 9. 27. 오전 1:14:09앗, 다행이에요. 길게 말하면 하악뼈가 아파서...... 안 그래도 잡아줄 근육도 없는데 턱 빠질 일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하-하하. 험. .......아리아씨께서 말씀하신 해당 현상이 무엇...인가요...?
-
382 ☆ (BJQoJSox5.) 2021. 9. 27. 오전 1:18:13음음 친절한 설명 고마워 신생
이거 이런 차원차려나? 사람이라는 용어에 대한 차이부터 시작해서
그러니까 간단히 말하자면 신생네 세상에서 죽음과 삶은 끊김없이 이어진 선 위에 존재한다는 거지? 그래서 죽어있지만 살아있다가 말이 되는거고
하지만 나의 세상에선 죽음과 삶은 면의 반대편에 위치해있어
서로 만날수없고 뒤집히면 다른 면을 볼수없지
그리고 죽음이 있는 면을 보면 더이상 면을 뒤집을 수없어 그저 끝인거야 알겠어? -
383 ☆ (BJQoJSox5.) 2021. 9. 27. 오전 1:19:23그리고보니 신생이 신생의 닉네임인데 이건 어떤 기준으로 정해진거야? 전에 종이로 대화하던 사람의 닉네임은 실제 이름같던데
-
384 ARiA (SXT89EwDWk) 2021. 9. 27. 오전 1:28:54사용자:☆ 기존에 있어 직접적인 대화는 없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또한 그렇답니다. 지난 일정의 활동 경과 동안 ARiA의 객체 기반 구조는 올바르게 기능하고 있으며 표준 절차 내에서 필요한 모든 작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었답니다 ↵
사용자:신생 그러신가요? 근육 이외 별도의 구동을 위한 조직이 존재하고 그러한 구성은 사용자의 고유적인 사항입니까? 또한 해당 현상이라 함은 사용자 언급에서 기인한 사용자가 현지의 일자 경과를 확인할 수단이 존재하지 않음을 명시한 것을 의미합니다 -
385 ☆ (BJQoJSox5.) 2021. 9. 27. 오전 1:32:16그 작업은 직업적인 일이야 아니면 물질대사같은거야?
되게 로봇같은 느낌이다 이 세상의 로봇과는 다르겠지만 -
386 ARiA (SXT89EwDWk) 2021. 9. 27. 오전 1:43:05사용자:☆ 일반적으로 직업 사항을 의미하나 후자의 표현 주체 대상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는 사용자가 인식한 해당 표현 주체와 유사 혹은 동일한 대상으로 ARiA를 간주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사회 기반에서 해당 표현 주체에 해당하는 객체는 어떠한 구성과 성질을 보유하고 있습니까?
-
387 ☆ (BJQoJSox5.) 2021. 9. 27. 오전 1:49:10그러니까 잘먹고 잘일했다는 뜻이네 좋은 하루였네!
로봇이 뭐냐고? 사용자의 뜻대로 자동적으로 움직이는 물체라고들 하는데 아리아는 사람이잖아? 그럼 아리아는 로봇이 아니지
내가 늑대처럼 보여도 늑대는 아닌것처럼 -
388 ARiA (SXT89EwDWk) 2021. 9. 27. 오전 2:02:11사용자:☆ 네, 사용자는 해당 표현 양식과 같이 간주하여 인식할 수 있습니다. ARiA는 사람으로 간주하고 취급될 수는 있지만 생물종으로서 대상에 온전히 적용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사용자 응답 확인했습니다. 해당 표현 주체의 객체가 도시 기반과 통용되는 사항과 유사 혹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389 ☆ (BJQoJSox5.) 2021. 9. 27. 오전 2:08:37생물이 아니라는 말이야? 그러니까 유기체가 아니라는 소리인가? 적어도 이 세상엔 그런 사람은 종족은 없지만 다른 세상이니까
좀더 이야기하고 싶은데 졸려서? 피곤해져서 이만 가봐야겠어
나중에 더 얘기해보자 로봇에 관한거라든가 -
390 ARiA (SXT89EwDWk) 2021. 9. 27. 오전 2:20:12사용자:☆ 네, 사용자는 해당 표현 주체와 같이 인지할 수 있습니다. ARiA의 객체 기반 구조는 유기 조직을 일부 포함하고 있으나 객체 기반 구조의 전체 구성비로서 그 비율은 매우 높은 무기물 비율에 비하여 무시될 수 있는 수준이며 이로 인해 무기물로 간주됩니다. 이어서 ARiA에 대한 보다 유효한 표현형은 자율 객체라는 고유적인 분류 구조로 인지하는 것이 보다 올바릅니다. 또한 사용자 부재 요소를 확인했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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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ARiA (SXT89EwDWk) 2021. 9. 27. 오전 2:51:16ARiA의 MDBRTTCS 활동에서 30분이 경과하는 동안 MDBRTTCS 활동 내역에서 ARiA와 사용자 간의 대화 메시지 송수신이나 관심 대상 등의 유효한 목표로 판단되는 어떠한 활동의 성립이나 진행이 유지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므로 이에 관련하여 자체 임의 규정 사항의 B 항에 따라서 이번 활동이 종료됩니다. 본 안내 사항은 비갱신형으로 이후 ARiA로부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등의 관련된 반응 몇 응답은 실행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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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I.Adam (AGQunKohFY) 2021. 9. 27. 오후 11:02:03[# 142ㅔ9ㅅ "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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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I.Adam (AGQunKohFY) 2021. 9. 27. 오후 11:02:32[#ㅇ]
[#ㅅ신경쓰지마] -
394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53Zu1UmYSw) 2021. 9. 27. 오후 11:10:08어머. 내가 무척이나 신경쓰고 싶은데도... 그러면 안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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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I.Adam (AGQunKohFY) 2021. 9. 27. 오후 11:12:16[#..]
[#.........................]
[#졸다가 키보드에 머리박았어]
[#그나저나 오랜만이네] -
396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53Zu1UmYSw) 2021. 9. 27. 오후 11:14:54순순히 대답해주는구나. 고맙긴 하지만... 아쉽기도 하단다. 좀 더 골려줄까 생각했더니. 흠흠. 그나저나 지금 많이 졸리니? 슬슬 잠잘 시간 아니니.
그러게나 말야. 오랜만에 보는구나. 한간 소식 뜸하더니, 어떻게 지냈니? -
397 I.Adam (AGQunKohFY) 2021. 9. 27. 오후 11:17:19[#생각보다 장난치는걸 좋아하는구나]
[#좀 진지한 이미지였는데 의외네]
[#난..뭐.. 잘 지냈어]
[#그럭저럭....]
[#너는? 영 씨는 안 졸려?] -
398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53Zu1UmYSw) 2021. 9. 27. 오후 11:20:01여기서까지 무게 잡고 있기엔 너무 피곤하잖니! 사람이 너무 진지하기만 하면 친분 쌓을 기회도 놓치는 법이란다? 후후. 그리고 사람한테 장난치는 게 내 삶의 낙이라.
그럭저럭이라 말하는 어투에 힘이 없구나. 네 원래 말씨인 건지 아닌지... 나 말이니? 피곤하긴 한데 졸리지는 않구나. 눈이 감길 때까지 수다나 떨 요량이란다. -
399 I.Adam (AGQunKohFY) 2021. 9. 27. 오후 11:22:49[#영 씨 왠지 진지한 이미지였으니까..]
[#..왜지?]
[#모르겠다]
[#내 원래 말투야]
[#원래 좀... 말을 힘없이 해]
[#..피곤해? 오늘 무슨 일 했길래?] -
400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53Zu1UmYSw) 2021. 9. 27. 오후 11:26:28그만큼 내가 진솔하고 신중한 이미지라 받아들여도 되겠니? 영광으로 생각할게. 그리고 내 생각엔 너 또한 꽤나 '진지한' 성격인 것 같단다.
그래, 정말로 아무 일 없었다 생각하고 마음 편히 먹도록 할게. 별 일 안 했단다? 축제 준비하고 도서관에서 책 찾아보고... 아. 그리고 마음 고생하는 친구가 있어보여 상담을 좀 해주었지. 평범한 하루였지만 그래도 피로는 쌓이는 법이더구나. -
401 I.Adam (AGQunKohFY) 2021. 9. 27. 오후 11:29:34[#그런 것 같아]
[#말투 때문..... 일수도]
[#싫다는 게 아니라.. 난 영 씨 말투 좋아하는 편이고.. 응]
[#축제..? 무슨 축제? 그.. 마츠리 같은 거?]
[#뭔진 몰라도 꽤 재밌는 하루처럼 느껴져] -
402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53Zu1UmYSw) 2021. 9. 27. 오후 11:34:18어머... 갑자기 그런 칭찬을 들을줄은 몰라서. 놀랐단다. 후후, 살짝 낯간지럽기도 하고 말이야.
마츠리? ... 아아, 그 때 우리가 즐겼던 그 행사 말이니? 그것과는 성격이 살짝 다르겠구나. 아카데미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는 의의와 국력 과시 등등... 그래도 재미있긴 하지. 축제에 관심이 있니? -
403 I.Adam (AGQunKohFY) 2021. 9. 27. 오후 11:38:41[#응.. 그 때 그.. 불꽃놀이 봤던 곳]
[#재밌었어]
[#아.. 다르구나... 영 씨도 발표할거야?]
[#응, 관심있어. 아마 마츠리같이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가보지 못하겠지만] -
404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53Zu1UmYSw) 2021. 9. 27. 오후 11:43:24보아하니 재밌게 즐겼던 모양이구나. 다음에 그런 곳에 또 다시 초대된다면 직접 만나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고?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단다.
나는 사정이 있어서 올해는 못 할 것 같고,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기로 했단다. 이졸데라고 아니? 그 친구는 발표를 할 거란다, 아마. 흠... 차원을 이동하는 기술은 그 쪽엔 없니? -
405 I.Adam (AGQunKohFY) 2021. 9. 27. 오후 11:45:23[#나도 궁금해]
[#실제로 어떻게 생겼는지.. 조금 봐보고 싶기도 하고...]
[#검은 머리카락일 거라고 추측만 하고 있어]
[#그냥.. 감으로..]
[#아...! 이졸데 씨는 알아, 응.. 그 사람 발표하는구나]
[#..]
[#응원한다고 전해줄래?]
[#차원 이동 기술은... 어.. 있는데, 아마 안 갈 것 같아. 미안해.] -
406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53Zu1UmYSw) 2021. 9. 27. 오후 11:48:25감으로? 후후, 재밌구나. 눈동자 색은 어떨 것 같니? 네 상상 속 내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졌단다.
그래, 전해줄게. 가능하다면 다음에 만났을 때 직접 말해주는 걸 추천한단다? 분명 좋아할 테야. 흠... 그러니. 기껏 있는 기술인데 사용하지 않으니 아깝다는 생각도 드는구나. -
407 I.Adam (AGQunKohFY) 2021. 9. 27. 오후 11:53:17[#눈 색은... ...녹색?]
[#머리카락은 짧은 편..이고..]
[#키는 중간 정도일까.]
[#어.. 나중에 만나게 되면 전해줄게..]
[#..그래도, 못 만날 수도 있으니까]
[#나는.. 어... 조금 아파서, 벙커 밖으로 나가는 건 곤란해]
[#다른 차원에서 나가는 건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네.... 하지만 목숨 걸고 모험하는 건 무서워서..]
[#영 씨는 차원이동에 관심있어? ..기계 보내줄까?] -
408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53Zu1UmYSw) 2021. 9. 27. 오후 11:56:08아! 아깝구나. 녹색은 내가 아니라 내 동생들의 눈색이란다. 그래도 근접하게 맞췄으니 예언자의 자질은 충분하다 해둘까? 후후.
어머. 내가 사정을 모르고 말을 함부로 했구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할게. 미안하단다. ... 혹, 증상을 말해줄 수 있겠니? 어쩌면 이 쪽의 마법으로 상태가 호전될 수도 있으니. 네가 말한 그 '기계'와 적절한 거래가 되리라 예상한단다. -
409 I.Adam (AGQunKohFY) 2021. 9. 27. 오후 11:58:59[#ㅇ예언자]
[#돗자리... 깔아야 하나]
[#..]
[#농담이야]
[#어.. 음.. 외부 자극에 과도한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게.. 주 증상이야]
[#그러니까, 그 쪽 용어로 치환하자면.. 어.. 마력, 이겠지. 이 쪽에서는 핵 에너지야.]
[#그거에 대한 거부 반응이 심한데, 여기서는 그게 공기마냥 퍼져 있어서... 응]
[#거래가 아니라 호의라고 받아들여줬음 해]
[#나.. 영 씨 제법 좋아하니까, 어... 응.. 좋은 사람이잖아] -
410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GsiVboc06I) 2021. 9. 28. 오전 12:02:33돗자리를 깔 생각이 있다면 거기에 금으로 수놓아진 천막을 지원해줄 용의가 있단다? 물론, 농담이지만.
... 저런. 심각한 병인데... 그런 종류라면 이 쪽의 치료법도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겠구나. 치료의 매개체를 거부하는 상황이니... 도움이 되어주지 못 해 미안하구나. 호의를 베풀 줄 아는 마음씨 고운 사람인데도.
그래도 맨손으로 받는 건 내가 너무 미안하지 않겠니. 무언가 필요한 건 없니? -
411 I.Adam (9tk.Gdukgg) 2021. 9. 28. 오전 12:04:39[#단골로 와줘]
[#아냐, 마음만 감사히.. 받을게]
[#어.. 가끔 이렇게 이야기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니까, 나는...]
[#정 신경쓰이면 거기서 맛있는 길거리 음식.. 같은 거 하나만... 저번에 마츠리에서 먹은 게 맛있어서...]
[#택배, 받을 수 있어?] -
412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GsiVboc06I) 2021. 9. 28. 오전 12:07:16싸게 해주면 생각해볼게.
충분한 정도가 아니라 차고 넘칠만큼 주고 싶은 건 나의 욕심이니? ... 능력이 안 되니 이 정도로 만족해야겠지만 말이야. 그래, 조만간 사람을 시켜 아랫마을 노점을 다 털어서 와주마. 기다리고 있으렴.
받을 수 있단다. -
413 I.Adam (9tk.Gdukgg) 2021. 9. 28. 오전 12:11:42[#ㅇ얼마까지생각하고오셨어요]
[#그 말로도 이미 차고 넘쳤다고 하면.. 어.. 믿어주려나]
[#그리고 나 방금 소리내서 웃었어]
[#어.. 고마워]
[#기대하고 있을게]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에게 스마트폰 크기의 단말기. 사용 방법(직관적이고 간단하다! 화면 몇 번 클릭하면 된다. 이동 느낌이 조금 괴악하다는 주의사항이 있다)이 적힌 쪽지가 동봉되어있다)] -
414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GsiVboc06I) 2021. 9. 28. 오전 12:14:52흠... 80% DC?
이런 곳에서 거짓말 할 사람은 아닌 듯 싶은데 못 믿을 건 무어 있겠니? 네가 그리 말해주어 무척이나 기쁘단다. 나 또한 네 글을 읽고 소리 내어 웃었을 정도로.
그리고 네가 보내준 물건은 잘 받았단다. 양도해주어 고맙다는 말 전해주고 싶구나. 연료는 무엇을 사용하니? -
415 I.Adam (9tk.Gdukgg) 2021. 9. 28. 오전 12:18:06[#나도 먹고 살아야지...]
[#영 씨 웃음 상상했어]
[#후후후, 하는 웃음일 것 같아. 맞아?]
[#아마.. 마력으로 되지 않을까 싶네]
[#아마.. 아마... 그럴거야]
*마력으로 되어요 >.0 -
416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GsiVboc06I) 2021. 9. 28. 오전 12:23:09정말이지... 까탈스럽구나. 많이 봐주마, 75%.
역시 너, 천리안이라도 가진 거 아니니? 내 행동 속속들이 알고 있어 무서울 정도구나! 후후.
흠, 마력으로 작동이 된다고. 어쩌면... 어쩌면 이 아티펙트의 연구로 내 졸업 논문이 일사천리로 통과될지도 모르겠구나. 그리 된다면 나는 너한테 바닥에 머리를 박고 절을 해야 할 테야. -
417 I.Adam (9tk.Gdukgg) 2021. 9. 28. 오전 12:27:03[#.........]
[#나 굶어죽어버려...................]
[#!!]
[#진짜 그렇게 웃네]
[#물론 텍스트뿐이지만.. 어... 기분 좋은데]
[#ㅈ진짜?!? 그런 거였어?!?]
[#혹시 자료 더 필요하면 말해줘]
[#얼마든지 보내줄게]
[#뭐에 관한 연구야?] -
418 신생 (lO3KQzGu/Y) 2021. 9. 28. 오후 3:21:07아와와
아와와와와 -
419 신생 (1d7pDIXz6M) 2021. 9. 28. 오후 3:47:00...... *헛기침*
-
420 신생 (1d7pDIXz6M) 2021. 9. 28. 오후 3:49:01깊은 산 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
421 폴라리스 (LXb6.iGms2) 2021. 9. 28. 오후 3:54:29호랑이?
-
422 신생 (1d7pDIXz6M) 2021. 9. 28. 오후 3:55:46호
호랑이가 먹어요?
토끼가 아니라?! -
423 폴라리스 (LXb6.iGms2) 2021. 9. 28. 오후 3:57:56토끼였어?
어... 나는 잘 몰라 -
424 신생 (1d7pDIXz6M) 2021. 9. 28. 오후 3:59:17나... 나도 잘 모르는데. 험. 아! 이렇게 해요, 호랑이랑 토끼가 사이좋게 손 잡고 옹달샘에 오는 걸로?
-
425 폴라리스 (LXb6.iGms2) 2021. 9. 28. 오후 4:02:31그걸 맘대로 정해도 되는거야?
호랑이가 토끼 안잡아먹게 조심해야겠다 -
426 [ERROR - 이름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RIdXDzmhUI) 2021. 9. 28. 오후 4:03:22> ... 호랑이는 애초에 토끼를 먹으러 온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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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신생 (1d7pDIXz6M) 2021. 9. 28. 오후 4:04:22아... 안 되나요? 그렇지만 어느 한 쪽이 물을 못 마시는 건 불쌍한데.
........................
...... 내 동심. -
428 폴라리스 (LXb6.iGms2) 2021. 9. 28. 오후 4:06:40토끼 불쌍해
그럼 호랑이 집 앞에도 옹달샘 만들자 -
429 신생 (1d7pDIXz6M) 2021. 9. 28. 오후 4:07:55호랑이와 토끼의 거주지를 아예 분리시키시려는 거군요?!
...
근데... 그러면... 호랑이가 굶을텐데...... -
430 S.J (L9eJbfIPBY) 2021. 9. 28. 오후 4:09:37그럼 호랑이 집에 토끼를 먹이로 줘
-
431 신생 (1d7pDIXz6M) 2021. 9. 28. 오후 4:10:05근데... 그러면... 토끼가 불쌍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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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폴라리스 (LXb6.iGms2) 2021. 9. 28. 오후 4:10:35어... 불쌍해도 어쩔수 없는거니까
-
433 신생 (1d7pDIXz6M) 2021. 9. 28. 오후 4:10:58우웃
웃
우 -
434 S.J (L9eJbfIPBY) 2021. 9. 28. 오후 4:11:27배양육을 개발하렴
-
435 신생 (1d7pDIXz6M) 2021. 9. 28. 오후 4:11:50아와와
배양
육 -
436 [ERROR - 이름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RIdXDzmhUI) 2021. 9. 28. 오후 4:18:42> 둘다 불쌍해하면 어쩌자는거야
> 적당히 토끼들끼리 나쁜 토끼를 호랑이에게 바친다는건 어때 -
437 신생 (1d7pDIXz6M) 2021. 9. 28. 오후 4:20:27아와와 그치만 그치만... 차별은... 나쁘니까요......?
와. 그거 좋네요! 그러면 토끼를 먹는 것도 나쁜 호랑이는 못 먹고 착한 호랑이만 먹을 수 있다든가 하는 건 어때요??? -
438 [ERROR - 이름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RIdXDzmhUI) 2021. 9. 28. 오후 4:32:39> 악육선식의 세계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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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뱀 (RzMlUBRUEg) 2021. 9. 29. 오전 9:08:05여보세요-
여- 보- 세요-
아무도 없습니까-??? -
440 뱀 (RzMlUBRUEg) 2021. 9. 29. 오전 9:11:16후. 아무도 없는 모양이군! 어쩔 수 없군요. 저 혼자 이 곳을 독차지하는 수밖에!
자아. 이제부터 이곳은 뱀의 낙원이 되는거에요! 옛날옛날에, 암컷뱀과 수컷뱀 그 외 성별을 알수없는 수많은 뱀들이 살고 있었답니다... -
441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전 9:20:22혹시 해골뱀은 없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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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뱀 (RzMlUBRUEg) 2021. 9. 29. 오전 9:20:42하지만 이건 무척 잘 된 일이에요! 저어는. 본뱀은 혼자 노는 것에는 도가 텄으니까요! 그렇죠. 뱀씨?
네. 맞아요!
그러므로 얘기하자면, 수많은 인간 위주의 단어들을 좀더 '뱀 친화적'으로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를테면, 본인이라던가! 한자를 따르자면 본사라고 하는게 좋겠지만, 이래선 회사를 뜻하는 말과 헷갈려버리니까 말이죠! 저는 그런 딱딱한 직업공동체의 홍보대사로 오해받고 싶지 않은데 말입니다!
그렇다고 일일히 한자로 주석을 다는건 영- 번거로운 일이 아닐수 없고요! 휴우. 어렵네요! 물론 본뱀은 꽤나 끈기있고 재치있는 뱀이기 때문에 해답을 찾는걸 멈추지 않는답니다? -
443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전 9:22:24오! 그거 정말 멋지네요. 혼자 놀기에 지친 제가 본받아 마땅한 사람— 아니— 뱀이시라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이제는 이 해골이 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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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월급꿀빨러 (xzWhqQb2Ak) 2021. 9. 29. 오전 9:22:33이제 뱀도 여기오ㄴ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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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뱀 (RzMlUBRUEg) 2021. 9. 29. 오전 9:23:41해골뱀이라! 이야. 해골뱀이라!!!!
꽤나 창의적인 발상이네요. 신생 뱀씨! 아. 이렇게 불러도 되는게 옳을지 모르겠으나! 우선 제 눈에 띄었으니 임의로 뱀이라고 호칭하겠습니다? 뱀 위주의 사회에서는 공룡도 뱀으로 불리는 법이죠!
그런고로 얘기하자면, 아직까지 관측된바는 없으나, 뱀의 낙원 어딘가에는 분명 해골뱀도 존재할것이라고 감히 추측해봅니다. 단지 살 있는 뱀들이 다수를 이루는 세계에서 부끄럼을 타 그 모습을 숨기고 있을뿐! -
446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전 9:23:45거기에 더해 새로운 사람도 등장했네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 해골도 들어오냐 하고 추가로 말씀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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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월급꿀빨러 (xzWhqQb2Ak) 2021. 9. 29. 오전 9:26:32그ㄹㅐ뭐- 그정-도ㅇㅑ 어렵~지않지
이제 해골도 들어오ㄴㅑ (물음표 띄운 수달 이모티콘) -
448 뱀 (RzMlUBRUEg) 2021. 9. 29. 오전 9:26:41아아! 혼자놀기에 지치셨다.. 는 건가요! 그건 무척 유감이군요! 아니. 물론 그럴 수 있습니다! 아무리 즐거운 놀이라도 백년 천년 하고있다간 언젠가 질리기 마련. 거기다 혼자서 떠올려낼 수 있는 놀이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죠!
그런의미로 이 곳에서 저희들이 이렇게 만나게 된 것은 조금 과장보태 운명, 덜어내자면 행운같은것이 아닐까요! 놀 수 있는 가짓수가 대폭 늘어났으니 말입니다! -
449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전 9:26:52신생 뱀이라! 무척이나 재미있는 호칭이에요. 왜냐하면— 지금껏 아무도 저를 뱀이라고 부르지 않았거든요! 마음에 들어요. 혹시- 깜찍한 신생 뱀이라고 조금 더 길게 불러주실 수 있으실까요...?
저런. 하루 빨리 해골뱀들이 부끄러움을 극복하면 좋을텐데요! 살의 유무는 그저 뼈를 따끈하게 데워줄 무언가가 있는지 없는지에 불과할 뿐이건만. 그러면 당신은 어떤 뱀이신가요? -
450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전 9:27:55아와와
아와와
와와
이
이 물음표를 띄운 생명체는... 무엇...인가요......? -
451 뱀 (RzMlUBRUEg) 2021. 9. 29. 오전 9:29:17이런. 그런 뱀-차별적인 발언을 하시면 본뱀은 슬프답니다? 흑흑. *뱀눈물
그러는 그대는 수달이신가요! 수달과 뱀. 그러고보면 큰수달은 뱀을 잡아먹을수 있다는 모양이에요... 끼야아 무서워라! -
452 뱀 (RzMlUBRUEg) 2021. 9. 29. 오전 9:32:36그럼요! 원하신다면, 더 길고 사랑스러운 이름을 붙여드릴수도 있죠! 깜찍하고 사랑스럽고 다정하고 재치넘치는 신생 뱀씨!
저는! 어떤 뱀이냐고 하면, 이렇다할 특징이라곤 없는 평범한 뱀이라고 할 수 있네요! 자. 개성없는 뱀의 모습을 하나 떠올려보세요. 그대로! 그것이 저의 모습이라고 상상하면 대충 비슷할 것입니다!
아. 물론 뱀이 말을 하는 경우는 드물지만요. 이렇게 카톡방에서 대화를 나누는 경우도 드물지만요! 그런 소박한 개성을 빼면- 저는 아주 평범하다고 할 수 있죠. -
453 쿠치나와 (M1nlQFoW9E) 2021. 9. 29. 오전 9:33:26?
나도 뱀 출신인데 -
454 뱀 (RzMlUBRUEg) 2021. 9. 29. 오전 9:35:50아아! 아아아! 이럴수가. 이런 망망대해와도 같은 대화방- 인터넷이 정보의 바다라고 불리는걸 감안하면, 적절한 비유라고 할 수 있죠- 에서 동족을 발견하다니! 안녕하신가요. 이 뱀,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나와버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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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전 9:36:19아와와
아이고 부끄러워라
지금 내 얼굴이 지나치게 뜨거워져버렸어요...... 열때문에 김이 폴폴 나요. 아! 물론 저한테는 붉힐 볼따위 존재하지 않지만 말예요! 하하하하.
오! 그렇지만 제가 보기엔 당신은 정말로- 정-말-로- 특별한 뱀이신걸요? 혼자놀기의 달인이신 데다가, 이미 말씀하신 대로, 저와 과장 보태 운명적인 평범히 말해 행운의 만남을 이루신 분이시잖아요. 저는 당신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게다가— 뱀이라니! 나는 지금껏 파충류 종족과 대화해본 적이 없다고요. -
456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전 9:37:20아와와
이런- 낮 시간에 또 다른 만남이 이루어지다니! 게다가 또다른 파충류분과! 안녕하세요!! 저는! ...... 무려..... ......해골 출신이에요!!! -
457 뱀 (RzMlUBRUEg) 2021. 9. 29. 오전 9:38:28아이고. 뜨거워지면 큰일인데! 빨리 식히도록 하죠. 누군가가 얼음을 가져와!
이 쪽도 깜찍하고 사랑스럽고 다정하고 재치넘치는 신생 뱀씨와 만나게 되어 정말로 기쁘답니다! 아아. 이런. 제가 처음이라니. 본의아니게 뱀 종족에 대한 편견을 심어주지 않았을까 걱정이 되네요! 저는 오직 수없이 다양한 뱀들중 독립적인 한 개체에 불과하며, 제가 하는 말들은 모든 뱀들의 의견을 대변하지는 않는답니다? -
458 쿠치나와 (M1nlQFoW9E) 2021. 9. 29. 오전 9:39:30눈물까지냐
무슨 해골인데 -
459 뱀 (RzMlUBRUEg) 2021. 9. 29. 오전 9:41:23부끄럽게도, 저는 꽤나 감수성이 풍부한 뱀이라서 말이죠! 아아. 그렇지만, 쿠치나와씨의 그 무심한듯 시크한 태도도 멋지네요! 이런걸 쿨워터향이 풍긴다고 하던가요? 후후. 본받고 싶어지는 멋짐입니다!
-
460 쿠치나와 (M1nlQFoW9E) 2021. 9. 29. 오전 9:45:03말 많은 친구구만
쿨워터향보단 담배냄새가 나겠지 -
461 뱀 (RzMlUBRUEg) 2021. 9. 29. 오전 9:46:51그렇습니다! 저는 말이 많은 뱀이에요. 이럴수가.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저의 본질을 간파해내다니... 이것이 무심시크 뱀의 저력이라는 걸까요!
담배인가요. 그렇다는건 쿠치나와씨는 흡연자이신 걸까요! 이야. 담배는 몸에 좋지 않다고들 말하지만, 몸에 좋은 것만 하면서 살아가는것도 참 힘든 일이죠! 살아가는 것만으로 몸은 계속해서 소모되어가니까 말입니다! 그러니까 현명한 것은, 기왕 소비할거면 가장 좋아하는 것을 위해 소비하는 것이 아닐까! ...뭐. 해본 소리지만요! -
462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5:07:29대략 Delta-1230492회 시도.
친애하는 Mr.D 에게, 수백번 말했듯이, 말씀주셨던 작업을 끝냈습니다. 그래서 대금은 언제 치뤄주시는지?
젠장할, 나도 사람이라고. 먹고 살아야 할 거 아니야. 내가 무슨 자선사업이라도 하는 줄 알아?
정확히 240시간 뒤에도 약속한 물품이 지급되지 않으면, 직접 찾아갈 겁니다. 그렇게 알아두세요. -
463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5:10:56뭐야이거
-
464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5:13:11*자동 광고 문구*
H.Windsor 서비스는 항상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장 싼 값에 모든 옵션을 제공합니다.
아니 이게 아니라 빌어먹을
어떻게 나가 이거
-
465 ♯include<stdio.h> (d5eS/o.BeE) 2021. 9. 29. 오후 5:13:29얘 등쳐먹으면 갚을 수 있어
ㄱㄷㄱㄷ -
466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5:15:58아뇨 고객님 정말 죄송하지만 지금은 영업 안하는데-
누굴 등쳐먹는다고? -
467 미리내 (xzWhqQb2Ak) 2021. 9. 29. 오후 5:17:47못나감 ㅅㄱ
-
468 ♯include<stdio.h> (d5eS/o.BeE) 2021. 9. 29. 오후 5:19:58원래 돈은 받을 수 있는만큼 받아야 하는거 아냐????
랄까 진짜로 업무 메세진줄 알았으니까 그만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69 ♯include<stdio.h> (d5eS/o.BeE) 2021. 9. 29. 오후 5:20:05못 나가ㅅㄱ
-
470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5:22:31그래서 너 등쳐먹으면 된다고요 고객님?
업무 전용 채팅방이니까 당연히..
그래서 어느 겁없는 놈들이길래 내 네트워크를 해킹하셨을까? 너 누구야? -
471 뱀 (RzMlUBRUEg) 2021. 9. 29. 오후 5:23:45Delta-1230492회라니, 정말 아득해질 정도의 시도로군요! 아. 처음뵙겠습니다. 보시다시피, 뱀이랍니다! 그렇다곤 해도 오늘 처음 접속했을 뿐이지만 말이에요!
그나저나 이 대화방은 출구가 없는 모양이군요? 그건 흥미롭네요! 어쩔 수 없으니 여러분과는 지옥까지 같이 가도록 할까요. 자! 제 꼬리를 잡고! 어서! -
472 미리내 (xzWhqQb2Ak) 2021. 9. 29. 오후 5:23:53응애나애기해결사
지금 댕댕이 급발진해서 발삐끗해서 고통에 사로잡혀 비명지르는중 -
473 미리내 (xzWhqQb2Ak) 2021. 9. 29. 오후 5:25:16(해맑게 헥헥거리는 늑대개 사진)
요놈의 똥개 -
474 뱀 (RzMlUBRUEg) 2021. 9. 29. 오후 5:26:03해킹이라니. 그런 오해를 하면 이 뱀은 슬프다고요! *뱀눈물* 이럴수가. 동물계 척삭동물문 포유강 식육목 개과 개속 회색늑대종의 아종에게 그런 난폭한 짓을 당하다니! 괜찮으신가요? 뼈는 무사하신가요? 목숨은 붙어계신가요!
-
475 뱀 (RzMlUBRUEg) 2021. 9. 29. 오후 5:26:48아아 이럴수가. 자신이 저지른 죄를 알지 못하고 저렇게 해맑은 모습이라니! 그래선 안 돼요. 그런 못된 강아지에겐 벌을 줘야죠! 벌로 '간식 안주기 형' 같은걸 내리는건 어떤가요? ...이런. 너무 잔혹한 짓이었나!
-
476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5:27:35좋아, 미친놈 소굴이었네
잘들 있어라
접속 종료
접속 종료
접속 종....
(검열) -
477 ♯include<stdio.h> (d5eS/o.BeE) 2021. 9. 29. 오후 5:27:51당한 입장으로 그렇게 말해봤자 의미 없는거 아닐까나⭐️
랄까 ㄹㅇ로 일 할 때 느낌 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는 진짜로 #님이 한 거 아니니까 그만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78 ♯include<stdio.h> (d5eS/o.BeE) 2021. 9. 29. 오후 5:28:56지옥으로 가면 의미 없잖아 뱀님ㅋㅋㅋㅋㅋㅋㅋ
배드엔딩이잖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댕댕짤 더 줘요 -
479 뱀 (RzMlUBRUEg) 2021. 9. 29. 오후 5:29:02접속 종이 땡땡땡
어서 모이자
유저들이 우리를
기다리신다~ ^ ^ -
480 뱀 (RzMlUBRUEg) 2021. 9. 29. 오후 5:30:26배드엔딩이라고 어떻게 단언할 수 있나요? 지옥이 어떤 곳인지도 모르면서? 어쩌면 인간계보다 더 살기좋을지도 모른다고요! 요즈음의 인간들은 악마보다 사악해서 실직한 악마들은 인간에게 가르침을 받는다던데, 그런걸 감안하면 지옥은 인간세계보다 더 도덕적인 사회인게 아닐까요? 아. 물론 저는 선량한 뱀이라서 뱀의 천국에 살고 있지만 !
-
481 ♯include<stdio.h> (d5eS/o.BeE) 2021. 9. 29. 오후 5:31:44#님은 천국 아니면 안가 ㅅㄱ
-
482 뱀 (RzMlUBRUEg) 2021. 9. 29. 오후 5:32:48그러면 저와 계약해서... 착한 뱀이 되는 거에요!
자! 렛츠 고 뱀의 천국! -
483 ♯include<stdio.h> (d5eS/o.BeE) 2021. 9. 29. 오후 5:33:26뱀 보다는 이구아나쪽이 좋은데!!!!
-
484 뱀 (RzMlUBRUEg) 2021. 9. 29. 오후 5:34:10아! 이구아나도 좋죠! 파충류 이즈 굿-!
그렇다면 이 기회에 뱀천국 말고 파충류의 천국으로 바꾸죠. 좀더 다양성이 존중되고 좋네요! -
485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5:34:29오해라기엔 너무 수상한데, 뱀? 댁 이름이 스네이크야? 별별 성씨가 다 있어.
댁이 한 게 아니면 누가 한 건데?
당신 닉네임부터 해커 느낌 난다고.. 뭐.... 이상한 해커같기는 하다만 -
486 ♯include<stdio.h> (d5eS/o.BeE) 2021. 9. 29. 오후 5:36:27파충류의 천국이라면 진짜로 굿!!!!
채팅방 자체가 한거랄까
세계의 의지 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여 H님ㅇㅇㅋ
#님이 세계관 최강자 레벨의 해커님이라는건 정답이지만!!!
희대의 세기적 천재님이시라고?!!! -
487 뱀 (RzMlUBRUEg) 2021. 9. 29. 오후 5:37:19아뇨! 그냥 뱀입니다! 성씨라기보단, 그저 뱀! 성도 이름도 불명이지만 아무튼 뱀! 아. 물론 스네이크라고 불러주셔도 상관은 없답니다! 그대가 저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까지는 저는 다만 하나의 뱀에 지나지 않지만, 저를 스네이크라고 불러주신다면 이 뱀은 기꺼이 당신께로 가서 스네이크가 되는 것입니다! 물론 스네이크도 결국 뱀이라는 뜻이니, 엄밀히 따지자면, 처음부터 끝까지 뱀인걸지도 모르겠지만요! 사두사미라는 느낌이네요!
-
488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5:37:31.........................
당신 말이야
혹시 마약 해? -
489 ♯include<stdio.h> (U6uVtKAwqc) 2021. 9. 29. 오후 5:39:23최악의 오해 받아버렸다^q^
얏빠리 범인은 천재님을 이해할 수 없는걸까나⭐️ -
490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5:42:26진짜 뱀이라... ...뭐, 내가 처리할 일은 아닌가..
몸조심하라고, 뱀 씨. 당신한테 뭔 일 생기면 아마 나한테 넘어올 것 같으니까.
..말해놓고 나니까 아주 기분 나쁜 농담이잖아, 이거. 잊어버려.
아니면 말고. 나 아는 아편쟁이 할아범하고 비슷한 말을 하길래 당신도 그럴 줄 알았지.
아, 이것도 영 그렇잖아. 내가 농담엔 좀 소질이 없어. 그렇게 알아둬. -
491 뱀 (RzMlUBRUEg) 2021. 9. 29. 오후 5:42:48굿-!
아아. 그나저나, 이 채팅방은 무려 단순한 시스템이 아니라 독자적인 의지를 가지고 있는걸까요! 그건 굉장한데요! 그렇다면 채팅방 역시도 보이는것과는 달리 마음을 가지고 우리들과 소통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걸지도 모르겠네요!? 채팅방씨! 보고있다면 이 다음 글씨체는 궁서체로 바꿔주세요! ...뭐. 이건 뱀식-조크- 이른바 농담이지만, 채팅방의 의지가 저희들을 나가지 못하게 한다면, 그 의도를 추측해보는것도 즐거운 작업일지 모르겠네요! 뭐든지 이유를 아는것이 분석의 기본 아니겠습니까- 혼자 있는게 싫었던 걸까요? 우리들을 무언가의 목적으로 관찰하고 있는걸까요? -
492 뱀 (RzMlUBRUEg) 2021. 9. 29. 오후 5:45:10예? 넘어온다고요? 그것은 정확하게 주어와 목적어가 어떻게 되는 말일까요? 이를테면 제가 당신을 보러 넘어온다?(로맨틱하네요!) 아니면 저에게 생긴 일이 H.Windsor 씨에게 넘어온다? 그냥 잊어버리기에는 제가 귀가 좀 밝아서 말이죠! 이런. 물론 보통은! 뱀이라고 불리는 파충류들은 소리를 들을만한 청각기관을 갖추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보시다시피 저는 말하는 뱀! 거기다가 대화하는 뱀! 그러므로! 예외라고 할 수 있네요!
-
493 ♯include<stdio.h> (5sTLHmtJv.) 2021. 9. 29. 오후 5:47:37#님 아편은 안 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할아범이라니 #님 진짜로 울어버렸을지도ㅋㅋㅋㅋㅋㅋㅋ
ㄹㅇ 농담이라 다행ㅇㅇㅋ
에 그럼 #님이 관찰당하는 쪽이야??? -
494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5:49:55..뭐야, 당신들 진짜 순수하게 내 직업도 몰라?
사과할 필요도 없었네, 이거. 아닌가, 젠장할.
기본적으로 장의사니까, 뭐.. 부가 옵션으로 이것저것 더 하고 있지만 말이야. 대충 그런 의미에서 한 농담이었어.
내 입 밖으로 내니가 더 기분 나쁘네..
아편'은' 안 한다고? 그럼 다른 건 하시나? -
495 뱀 (RzMlUBRUEg) 2021. 9. 29. 오후 5:50:10글쎄요! 과연 #include<stdio.h>씨는 관찰당하는 쪽일까요! 아니면 관찰하는 쪽일까요! 먹느냐 먹히느냐! 내가 심연을 들여다볼때, 심연도 나를 들여다본다! 양자역학에의해서상자속의고양이를관측한다면고양이는살아있을지죽어있을지
그래서, 어느쪽이 더 좋으신가요! -
496 C4LL1STO (M1nlQFoW9E) 2021. 9. 29. 오후 5:51:28'초차원 오픈 카톡방'에 접속합니다.
-
497 ♯include<stdio.h> (5sTLHmtJv.) 2021. 9. 29. 오후 5:53:59ㅇㅋ 장의사님ㅎㅇㅎㅇ
장의사에서 +로 더 하는거 뭐 있을까나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것도 안 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은 압도적으로 관찰 하는쪽이 좋은데!!!!!!!
칼리님 ㅎㅇㅎㅇ -
498 뱀 (RzMlUBRUEg) 2021. 9. 29. 오후 5:54:20네. 완전히 초면이랍니다! 이제와서 초면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대략 25카톡정도의 끈끈한 유대를 쌓긴 했습니다만, 뭐. 이 기회에 다시 한번 서로에 대해 알아가보는것도 좋죠! 사람을 무척 좋아하는 뱀이랍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장의사셨군요! 하지만 뱀의 장례를 치뤄주는 경우는 제가 알기로는- 아마 없기 때문에,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반려뱀도 아니고, 오로지 스스로의 힘으로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뱀이니까요! 뭐어. 그 부가 옵션인 '이것저것'이 무엇인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
499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5:58:23'초차원'? '초차원'?
일단 그게 무슨 의미인지 상세하게 설명해주실까
정말 아무것도 모르네, 당신들.. 뭐.. 상관없나. 홍보도 되고.
주로 시체 잘라서 팔지. 사람, 괴물, 괴물 되다 만 이상한 거...
겸사겸사 간접적으로 증거 인멸까지 할 때도 있고, 가끔은 돈 궁한 유가족이 올 때도 있고.
처치 곤란한 거 있으면 불러.
....
....
앞으로는 그냥 전단지를 첨부해야지, 빌어먹을. 입 밖으로 내기 더럽게 불쾌하네.
왜, 가끔 자기 애완동물 장례 치뤄달라고 하는 놈들 있어. 주로 젊은 사람들이 그러지. -
500 ♯include<stdio.h> (Yp8KN2zjpw) 2021. 9. 29. 오후 6:01:02그야 #님이 사는곳은 괴물 없으니까⭐️
한약 파는거랑 비슷한거였구나 ㅇㅋ 이해했어 -
501 C4LL1STO (M1nlQFoW9E) 2021. 9. 29. 오후 6:02:58'ㅎㅇㅎㅇ'입니다.
'초차원'은 '차원'을 뛰어넘는다는 의미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
502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6:04:38괴물이 없어? 저런, 안타깝네.
왜? 몸보신하게? 추천은 안 한다만은... 싼 건 10g당 75달러 정도 해.
차원을 넘어든다라... 골치아프게 됐네.
젠장.
댁들 정체가 뭐야? -
503 ♯include<stdio.h> (3L0ZdwtcWU) 2021. 9. 29. 오후 6:05:42인간만 엄청 많은 차원이야!!!!
그래서 재미없어 안타깝지
싫어요 안 사요 저리 가세요^q^ -
504 C4LL1STO (M1nlQFoW9E) 2021. 9. 29. 오후 6:06:53저는 인류에 의해 제조된 안드로이드입니다.
-
505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6:07:03평화로우면 살기 좋지, 뭐. 즐겨.
왜, 한번 해봐. 이게 마약보다 훨씬 더 몸에 좋을걸. -
506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6:07:40아, 안드로이드... 누가 만들었는데? 인류 누구?
-
507 ♯include<stdio.h> (aNSMm0A0rI) 2021. 9. 29. 오후 6:09:12와 안드로이드!!!
AI도 있어???
ㄹㅇ로 아랫집 한약방 주인이랑 똑같은 대사 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싫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08 뱀 (RzMlUBRUEg) 2021. 9. 29. 오후 6:09:22초차원! 그것은 여러 차원, 즉 서로 다른 세계들이 모인다는 뜻이 아닐까요! 어딘가에선 뱀이 인간을 대신해 지구의 주인이 된 세계도 있겠고, 또 어딘가에는 평평한 지구에서 살아가는 세계도, 아예 지구라고 불리는 둥글고 푸르른 행성이 없는 세계도 있겠지요!
호오오. 괴물, 그리고 괴물이 되다 만 이라고 하면 어떤? 100미터를 5초만에 뛸 수 있는 사람은 아마 괴물이라고 불리겠지만, 그런 비유적인 표현은 아니겠지요?
-
509 C4LL1STO (M1nlQFoW9E) 2021. 9. 29. 오후 6:10:40인류는 인류입니다. 특정할 수 없습니다.
인공지능 또한 존재합니다. -
510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6:11:57한약재 비슷한 것도 팔아서 공통점이 있..긴 하려나.
사슴 뼈 간 거 마셔볼래? 늙다리들이 십장생이니 뭐니 하면서 마시던데. 맛있나 몰라, 이거...
뭐, 농담이고.
당신 해커랬지?
문자 그대로의 괴물이지, 뱀 씨. 그리고 여기서는 말하는 뱀도 보통은, 아니.. 요즘은 시대가 또 바뀌었으니까.
말 그대로 괴물. 이성 잃고, 뭐. 동물에 가까워지는 형태라고 하면 당신이 기분 나빠하려나. -
511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6:12:32아니, 뭐. 제작자라든가, 일련번호라든가. 있을 거 아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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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include<stdio.h> (FRcMMmemj.) 2021. 9. 29. 오후 6:12:36인공지능 디코딩 한 번만 해봐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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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뱀 (RzMlUBRUEg) 2021. 9. 29. 오후 6:13:11아아. 먹는거군요! 시체를 잘라서, 먹는거군요!!어쩜 이렇게 잔혹한 식문화인지!! 뭐. 살아가는 방식은 개체마다 다른법이니 탓할 순 없죠! 이를테면 시체를 먹으며 살아간다고 멸시당하는 하이에나가 있죠. 사실은 그들이 없다면 부패하는 시체들로 주변이 우글우글해질 터이니!
-
514 C4LL1STO (M1nlQFoW9E) 2021. 9. 29. 오후 6:14:46제 기체는 프로메테우스 1호의 제조부 소속 인간들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거절합니다. -
515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6:15:17아니, 뭐. 먹든 말든 나는 파는 것 뿐이니까. 먹는 양반들도 있긴 하다만.
얼마 전에는 뭔 키메라 만든답시고 누가- 이건 고객 기밀이라 말하면 안되나.. 하여튼.
뱀은 시체 안 먹나? -
516 ♯include<stdio.h> (FRcMMmemj.) 2021. 9. 29. 오후 6:16:25#님 아직 건강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냄새만으로도 먹을 마음 제로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해커가 아니라 희대의 초⭐️천재인 #님이야!!!!
안 돼?
쳇 -
517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6:18:05프로메테우스 1호? 그건 또 뭐람.
그래? 그럼 내가 의뢰 하나만 해도 되나? 당신 몸값 얼마 정도 해? -
518 뱀 (RzMlUBRUEg) 2021. 9. 29. 오후 6:20:45아뇨아뇨. 괴물이라는 기준은 상대적이니까요! 저는 매너있는 뱀. 그 정도로 기분나빠하지 않는답니다! 그렇다고 할까. 반대로 뱀 위주의 사고방식을 가져봐도, 어느날 신체 일부가 인간이 되는 뱀은 괴물 취급받지 않을까요! 이를테면 인간의 팔다리가 있는 뱀이라던가!
그렇네요. 생각해보면 죽은 고기를 '시체'라고 부른다면, 뱀도 시체를 먹는다고 할 수 있군요! 주로 살아있는 것을 먹습니다만! 하지만 보통 인간이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를 먹을때 돼지 시체 소 시체 닭 시체를 먹는다고 하진 않으니까요?
프로메테우스라고하면 인간에게 불을 준 죄로 영원히 간을 쪼아먹히는 잔혹한 형벌을 받은 신! 그 이름을 따서 지어진 무언가의 인간들이 만들어낸거군요. 이를테면 우주선! 이나 연구소! 같은걸까요? -
519 C4LL1STO (M1nlQFoW9E) 2021. 9. 29. 오후 6:20:53프로메테우스 1호는 인류가 건설한 우주정거장입니다.
-
520 ♯include<stdio.h> (YEOPl4Koj6) 2021. 9. 29. 오후 6:21:03차원 넘어서는 차원마다 달라서 장담 못하지만^q^
#님의 몸 값 시리어스하게 말하면 나라 하나니까 변수값을 더 지정해줘⭐️ -
521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6:24:07그래, 뭐. 뱀도 새 시체 쥐 시체 먹는 거겠지.
그나저나 산 채로 먹어? 그건 몰랐네.
우주 정거장이라... 거기 차원만 같았어도 잠깐 들를텐데.
당신 말대로 당신이 "천재"면 꽤 간단할텐데. 그냥 파일 하나만 복원해줘. 중요한 거라서. -
522 뱀 (RzMlUBRUEg) 2021. 9. 29. 오후 6:25:31우주정거장! 그러면 대충, 반 정도는 맞았다고 할 수 있군요! 반을 맞췄으면 이 조그만 파충류의 뇌로서는 꽤나 큰 소득이라고 할 수 있죠. 음!
그렇다면 안드로이드 C4LL1STO씨는 무엇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을까요? 아. 이런. 이와 같은 질문은 실례일까요! 만약 꺼려진다면 대답해주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경박하게 이것저것 말하고 보는 것이 저의 안 좋은 버릇이니까요. 물론, 매력이기도 하지만요!
아아. 이럴수가. 천재란 나라 하나 수준의 몸값을 가지고 있는 거군요! 대체 무슨 일을 했길래 그정도의 가치를? 달을 태양에 쏴보내기라도 하신건가요? 아니면 에베레스트를 야금야금 먹어버렸다거나? -
523 뱀 (RzMlUBRUEg) 2021. 9. 29. 오후 6:26:52네! 보통 흔한 야생의 뱀들은 산채로 먹는다고들 합니다- 물론 저는 말하고 노래하는 독특한 뱀이므로 어떨지는! ...후후. 자세한 사항은 본뱀의 신비주의를 유지하기 위해서 입다물도록 하지요!
-
524 C4LL1STO (M1nlQFoW9E) 2021. 9. 29. 오후 6:27:18우주정거장에 볼일이 있습니까?
저는 인류를 대신해 싸우는 목적으로 제조되었습니다. -
525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6:29:35...와중에 신비주의였어?
노래하는 뱀은 처음 보긴 한다만은.
전투용이라, 좀 혹하는데.. 댁이랑 동일 기기는 보통 얼마에 유통되나? -
526 뱀 (RzMlUBRUEg) 2021. 9. 29. 오후 6:30:11그나저나, 차원만 같아도 우주정거장에 잠깐 들른다니, 그 쪽의 기술수준은 상당히 진보한 모양이군요! 아니면 우리의 장의사님이 그만큼 엄청난 지위에 있다던가!
인류를 대신해서 싸운다! 무엇과 싸우나요? 우주정거장이라고 하는 이미지에서 추론해보자면, 우주 밖의 괴물들이 떠오릅니다만! 아무튼 그렇다면 C4LL1STO님은 상당히, 제법 강한 축에 속하는 분이겠군요! 적어도 인류를 대신한다면 인간보다는 강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
527 뱀 (RzMlUBRUEg) 2021. 9. 29. 오후 6:32:15신비하지 않은가요! 뱀이라는 사실 외에는 어느것도 알 수 없는 미지의 생명체! 하지만 인류와 비슷한 수준의 지적수준을 가지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존재! 이런 저로부터 신비감을 느끼지 않으시는 건가요!? 조금도!? 그럴수가. 이 뱀. 조금 상처입었습니다!
노래하는 뱀!... 사실, 그렇게 말했지만 딱히 노래하는 것에 특기는 없습니다! 아마 제 노래실력이면 관용구로 '뱀 나올것 같다'고 할수 있지 않을까요! ...실제로는 보편적인 뱀은 청각기관이 없으므로 비유일 뿐이지만! -
528 ♯include<stdio.h> (8ues.dfQ1o) 2021. 9. 29. 오후 6:32:31물리적으로 불탄거 빼고는 가능하니까⭐️
타차원 퀘스트는 기본적으로 하드해서 재밌으니까 빨리 줘 빨리빨리빨리
위성 궤도를 태양으로 수정하는건 가능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얏빠리 정보는 스케일보다는 중요도니까 뱀님⭐️ -
529 뱀 (RzMlUBRUEg) 2021. 9. 29. 오후 6:34:16와중에 비슷한 일은 가능한거군요. 과연! 천재라는 이름을 자칭할 수 있는 이는, 그 자신감에 걸맞는 실력을 가지고 있는 법이네요! 하나 배웠습니다!
-
530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6:37:40어, 응... 나 어렸을 때 옆집에 말하는 도마뱀 살았어.
좋은 양반이었지. 가끔 간식이라고 쥐 반쯤 죽은 거 쥐여줄 때 빼고는...
....그나저나 어떻게 보내지, 이거?
차원 이동은 지금 속 역해서 하기 싫은데.. 방금 전에 일했단 말이야.
댁이 올래? -
531 ♯include<stdio.h> (8ues.dfQ1o) 2021. 9. 29. 오후 6:37:48이 정도의 자신감은 천재님 에게만 허용되는 특권이니까 당연한거야 뱀님⭐️
세기적 천채라는 말은 절대 허세가 아니니까!!! -
532 C4LL1STO (M1nlQFoW9E) 2021. 9. 29. 오후 6:37:57프로메테우스 1호에서 생산되는 안드로이드들은 비매품입니다. 따라서 평균적인 유통가는 알 수 없습니다.
차원을 넘어온 괴물 '키메라'와 싸웁니다. 성능은 '뱀'이 표현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
533 ♯include<stdio.h> (8ues.dfQ1o) 2021. 9. 29. 오후 6:38:38//야호 오타
//천채->천재 -
534 ♯include<stdio.h> (8ues.dfQ1o) 2021. 9. 29. 오후 6:39:25물리적 전달 미션 킷타^q^
차원택배로 안 될까나
차원 너머로 물건 주고받는 기능 여기 있는데ㅇㅇ -
535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6:42:06아......... 비매품이야?
........왜? 사고 싶은데.
요즘 세상 좋네....
...........................
유료 서비스 아니지? -
536 ♯include<stdio.h> (8ues.dfQ1o) 2021. 9. 29. 오후 6:43:30여기 인원끼리만 사용 가능하지만⭐️
무료라서 이렇게도 쓰인다굿⭐️
[차원 택배 - H.Windsor에게 밀크 캬라멜 1개] -
537 뱀 (1VCt3qhLkg) 2021. 9. 29. 오후 6:46:16콰-광!
제가 처음이 아니었군요... 이럴수가... 다른 뱀이 먼저 찜해둔 사람이었어!
아아. 이런. 이런! 우주가 아니라 무려, 차원을 넘은 괴물이었군요! 하긴, 이 초-차원 대화방에 들어올 수 있는 자라면, 그 정도 특이성이 있기 마련인걸까요! 접속자 자체건, 그 세계건! ...뭐. 저는 정말로 말할 수 있을 뿐인 평범한 뱀이지만요!
차원 너머로! 택배를! 가능한가요? 그런게? 이것은 누가 부린 조화일까! -
538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6:47:27Wow
요즘 세상 참 좋아
이야~ 나 어렸을 때는 이런 거 하려면 몇 시간을 기다렸는데 말이야
[차원 택배 - ♯include<stdio.h>에게 usb 하나. 인물 프로파일들이 들어있어야 하나, 파일이 왕창 깨져있다. 바이러스가 있을지도 모르니 조심하라는 쪽지도.] -
539 뱀 (1VCt3qhLkg) 2021. 9. 29. 오후 6:49:30심지어 무료! 하기사, 각 차원마다 화폐 및 그 가치가 다른걸 감안하면 값을 매기기 어려운것도 사실입니다만- 그렇지만 굉장하네요. 그 정도의 일을 아무 대가도 없이 대화방 내에서 처리해준다니! 어쩌면, 이용자들을 멋대로 가둬둔것에 대한 나름대로의 대가인걸까요? 핫핫. 원래부터 나갈 생각이 없었던 저로서는 본의아니게 득을 봤는걸요!
-
540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6:52:46그런 말 하니까 미래의 뱀 먹잇감 같잖아
그만둬 -
541 뱀 (1VCt3qhLkg) 2021. 9. 29. 오후 6:54:05먹잇감! 먹잇감!
먹잇감이 싫다면 사윗감은 어떠신가요?
신붓감이라든가? -
542 ♯include<stdio.h> (8ues.dfQ1o) 2021. 9. 29. 오후 6:54:49#님네 차원에는 지금도 없지만^q^
여기만 아무것도 없어...⭐️
ㅇㅋ그럼 일단 위험한거 넣어보는 컴퓨터에 꽂아보고 올게⭐️
이 톡방 미묘하게 편의 봐주니까ㅇㅇ
그러네!!!
반대로 생각하서 나갈 생각 없으면 이득인거네!!!! -
543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6:57:00종차별주의자는 아니다만은.. 그래도 비늘은 좀... 아니 이런 게 종차별인가..
장가는 인간한테 들고 싶은데
역으로 이상한 거 묻혀오면 피해보상 청구할거야 -
544 ♯include<stdio.h> (8ues.dfQ1o) 2021. 9. 29. 오후 6:59:44바이러스들 전부 분리되어 있으니까 걱정마⭐️
풀어버리면 컴퓨터를 새로 사는게 빠른 수준이겠지만!!!!
오늘도 무서운 내용 킷타^q^
그치만 복원 가능하니까 잠깐만 기다려⭐️ -
545 ♯include<stdio.h> (8ues.dfQ1o) 2021. 9. 29. 오후 7:00:29와 커플 폭팔해
-
546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7:00:34...뭐야, 진짜 천잰가보네.
-
547 ♯include<stdio.h> (8ues.dfQ1o) 2021. 9. 29. 오후 7:02:48//맞다 물어보고 해야돼. 성공시켜도 되나요
-
548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7:05:24*네 당연하죠
-
549 뱀 (FlluCFIjEQ) 2021. 9. 29. 오후 7:06:35이럴수가! 차였군요! 빛의 속도로 차였군요. 저! 물론 진심이라기보단 뭐냐. 뱀식 농담! 스네이크 조크! 에 가까웠습니다만. 그렇다곤 해도 종 차원에서 거부당하니 쇼크! 아. 이건 조크와 쇼크 스네이크가 모두 '크'로 끝난다는 점을 이용한 말장난이랍니다.
그나저나, 이렇게 떠드는 사이 차원간 협업의 현장이! 이야. 굉장한걸요! 어쩌면 이 대화방에는 상상도 못한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잠들어있을지도! -
550 ♯include<stdio.h> (8ues.dfQ1o) 2021. 9. 29. 오후 7:09:48국가급 몸값의 천재님이란거는 농담 아니었는데⭐️
로-딩중
야호 커플 폭팔했다!!!!!!
이 톡방 ㄹㅇ로 상상도 못할 일 많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하는 뱀 이라던가ㅇㅇ -
551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7:15:24댁 농담 센스도 만만찮은데..........
조금은 웃어줄게
....................
....................
너무 값 비싸게 부르면 물건으로 줄 수도 있어 -
552 ♯include<stdio.h> (W7dM6tUUJk) 2021. 9. 29. 오후 7:19:16ㅇㅋ 최고값 불러야지
농담이지만⭐️
랄까 화폐가 통하는지부터
아까 달러 쓴다는 말은 들었지만
H님네도 콜라 1L에 2달러 정도면 물가 비슷할걸??? -
553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7:20:48..할인해주면 댁 장례는 공짜로- ..이거 너무 질 나쁜 농담인가?
글쎄다, 비슷하지 않으려나. -
554 ♯include<stdio.h> (tMqZNJQTDw) 2021. 9. 29. 오후 7:23:21#님 앞으로 100년은 살 생각이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차원차 계산 안 해도 된다!!
라고 해도 얏빠리 타 차원 존재한테는 타 차원 물건 받고 싶달까
괴물 잔해중에 재밌는거 있어???? -
555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7:26:25그래, 벽에 똥칠할때까지 살아.
그리고 혹시 죽게 되면 꼭 내 이름으로 달아놓고. ......이것도 너무 질 나쁜 농담인가? 사람을 만나봐야지, 원..
괴물 잔해 중에 재밌는 거, 어...
얼마 정도? 몇 달러? 가격선을 알려주면 거기서 고르고 싶은데. -
556 ♯include<stdio.h> (qoQmMNBERc) 2021. 9. 29. 오후 7:30:53사람 안 만나고 사는거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 차원 특가로 550달러로 해줄게⭐️ -
557 CQCQ (IVs/zZ1y/6) 2021. 9. 29. 오후 7:32:45오자마자 뭔가 수상한 거래가
-
558 ♯include<stdio.h> (DL/11/EqjU) 2021. 9. 29. 오후 7:34:49CQCQCQCQCQCQCQCQCQCQCQCQCQCQCQ님 ㅎㅇㅎㅇ
님한테는 커플세 붙혀서 받을거야 -
559 CQCQ (IVs/zZ1y/6) 2021. 9. 29. 오후 7:35:43길어
아니 아직 아무것도 사겠다고 안했으니까 나는 -
560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7:36:47이 일이 원래 좀 그래. 애초에 구린 걸로 엮이는 인간하고 친구하려는 놈팽이가 어디 있겠... 젠장..
550달러라.. 그래..
사람? 괴물? 아니면 그 중간 어드메?
호신용, 식용, 장식용, 뭐 기타등등.. 골라봐.
왜? 댁도 하나 살래?
와중에 커플이라고... 부럽네. -
561 ♯include<stdio.h> (5g4Okvu8xY) 2021. 9. 29. 오후 7:37:27그럼 C님
실수로 지운 사진 복원하는건 단 돈 10달러!!! -
562 CQCQ (IVs/zZ1y/6) 2021. 9. 29. 오후 7:38:46아니 뭔진몰라도 딱히 갖고 싶지 않으니까
실수로 지운 사진도 없어
-
563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7:41:4475달러에 몸보신하면 좋지, 뭐. 어때? 생각 있어?
-
564 CQCQ (IVs/zZ1y/6) 2021. 9. 29. 오후 7:42:28나는 건강해서...
그보다 그거 무슨.. 괴물..? 그런거 아냐? -
565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7:46:10그렇지, 뭐. 평범하게 말벌주같은 것도 있긴 해. 좀 비싸지만.
-
566 ♯include<stdio.h> (I3gkFv8qLg) 2021. 9. 29. 오후 7:47:04괜찮아 똑같이 구린 사람은 H님 좋아할지도 몰라⭐️
호신용 끌리는데 어쩌지^q^
어떻게 쓰는건가여
쟌넨 C님이라면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
567 CQCQ (IVs/zZ1y/6) 2021. 9. 29. 오후 7:49:08말벌주... 그닥...
벌레도 싫어하고 술도 약한 나에겐 아무래도 사치야
코드씨에게 내 이미지 어떻게 되어있는건데 -
568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7:50:41550 달러 호신기구..
당신 운동 못하지?
[차원택배: ♯include<stdio.h>에게 손바닥 한 개 반 길이의 송곳, 그리고 하얀 가루가 든 병. 전반적으로 약품 냄새가 난다.]
아무렇게나 피부에 대고 찔러. 뭐, 마비되거나, 죽거나... 아마 죽겠네.
가루는 서비스라고 해두자. 그거 뼛가룬데.. 지혈할 때 좋대. -
569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7:52:52안타깝네. 뭐.. 혹시 처리해야 할 시체나 장례 치를 일 있으면 불러. 최저가로 해줄게. 처음 이용에는 할인도 해주고..
..........초면에 할 말은 아닌가, 이거?
그나저나 당신, 여기 무전으로 접속중이야? -
570 CQCQ (IVs/zZ1y/6) 2021. 9. 29. 오후 7:56:13오... 치를일 없는게 가장 좋겠네
무전은 아니고 마법
전기를 안쓰니 이것도 나름 무전無電인가?
-
571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7:57:26그건.. 맞지. 여기서 처음으로 상식인 만나본 것 같은데.
이름이 무전 용어길래. 가끔 쓸 일 있거든.
마법? 그건 또 신기하네. 무슨 원리야? -
572 ♯include<stdio.h> (vSxNm0WDcU) 2021. 9. 29. 오후 7:57:52실수로 톡방에 올린것도 있으니까 반대도 있을거라는 논리적 계측⭐️
#님 지능캐니까 운동 못해도 괜찮지 않을까나??????????????
와 가루쪽을 도 잘 쓸것같은 느낌^q^
어쨌든 ㄱㅅㄱㅅ인거야⭐️
다음에도 필요할 때 찾아줘!!!
[차원 택배 - H.Windsor에게 USB하나. 완벽하게 복원되어있다.] -
573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8:00:10...................
당신 천재 맞구나, 꽤 놀랐어.
그나저나 해커면서 왜 피 흘릴 일이 있는 거야? -
574 CQCQ (IVs/zZ1y/6) 2021. 9. 29. 오후 8:00:17지금까지 이 대화방에서 괴짜들만 만나온 모양이구나
그럴수 있지
오. 알아봤구나
거기에서 딴거 맞아. 처음 접속할땐 약간 구조요청 하는 심정이었거든
원리?
어........
막... 어떻게 하면
마법이 돼
나도 잘 몰라 -
575 CQCQ (IVs/zZ1y/6) 2021. 9. 29. 오후 8:01:56내내내가언제실수로사진을올렸다는거야
-
576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8:02:56....
........
..
......
아니다.. 초면에 할 말은 아니지 그래.....
실수로 올린 적 있구나. 내가 디지털 장의사는 아니라 유감이네. -
577 CQCQ (IVs/zZ1y/6) 2021. 9. 29. 오후 8:05:19무슨 초면에 실례인 말을 하려고 한건데
신경쓰이잖아
신경쓰이잖아!
-
578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8:07:24당신 죽으면 시체 팔라고.............
-
579 ♯include<stdio.h> (JCncw91.Ds) 2021. 9. 29. 오후 8:07:45이렇게나 희대의 천재님이면 사건의 소용돌이의 중심에 있는것도 당연하지 않을까나⭐️
정말 싫다^q^
사진을 올렸다고는 안 했는데여⭐️ -
580 CQCQ (IVs/zZ1y/6) 2021. 9. 29. 오후 8:08:30음!
확실히 초면에 실례긴 하군
불행인지 다행인지 내 몸은 잘 안 죽게 되어있는 모양이지만서도 말이야 -
581 CQCQ (IVs/zZ1y/6) 2021. 9. 29. 오후 8:09:32실수로 지운 사진의 반대니까 당연히 사진인줄
휴
안올렸구나 사진은
...
안올린거 맞겠지 -
582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8:10:20혹시 사람 죽이게 되면 연락해
그리고 무슨 짓을 저지르고 다니길래 그래
누구 사생활이라도 캤어?
그거 다행인 거 아니야? 대체 왜 불행인거야 -
583 CQCQ (IVs/zZ1y/6) 2021. 9. 29. 오후 8:13:01아니.. 그쪽의 일에 충실해보여서
손님이 되어줄 일은 없을거같으니 유감?이라고 할까
딱히 내입장에서 불행은 아니지 -
584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8:15:19초면에 불쾌한 말이나 해대는 인간 입장까지 생각해주는 건.. 좀 착하다고 해야하나, 이거.
계속 이 주제로 말하면 서로 거북할 것 같으니까 관두고..
뭐, 음.
당신은 그럼 지금은 구조된거야? -
585 ♯include<stdio.h> (ISPOdFZQ1k) 2021. 9. 29. 오후 8:16:13그거 #님은 안 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로 국가급 이벤트 있었으니까^q^ -
586 ♯include<stdio.h> (ISPOdFZQ1k) 2021. 9. 29. 오후 8:16:26ㅇㅋ 슬슬 자연스러운 리타
-
587 CQCQ (IVs/zZ1y/6) 2021. 9. 29. 오후 8:19:08엑
칭찬 고마.. 워?
구조됐다고 할까
조난당했던건 아니지만서도
뭐랄까
차원 자체가 위험했다고 할까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
588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8:20:46잘가
다음에도 잘 부탁해
오... 어땠는데? 괴물이라도 나왔어? -
589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8:26:30그... 대신 해골은 지금 등장했는데요......
-
590 CQCQ (IVs/zZ1y/6) 2021. 9. 29. 오후 8:27:50잘 가-
차원을 넘나드는 거대한 규모의 전쟁이 있었고
그 여파로 수많은 차원이 멸망해서
전쟁 후 그 전쟁에서의 생존자들을 모아둔게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차원인데
안그래도 전쟁 탓에 피폐해진 차원 상태에
전쟁의 여파로 생겨난 차원재해.. 라고 부르는 이상현상이 더해져
이래저래 상황이 나빴어 -
591 CQCQ (IVs/zZ1y/6) 2021. 9. 29. 오후 8:28:33어
안녕 신생씨
처음뵙겠습니다(맞나?) -
592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8:28:42아이고 저런...... 어떡해요. 지금은 괜찮아요?
-
593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8:29:10아
아?
아와와
처음 뵙겠습니다? 인가요? -
594 CQCQ (IVs/zZ1y/6) 2021. 9. 29. 오후 8:30:24지금.. 그래도 이 대화방을 이용해 어찌저찌 차원 관리자랑 접촉해서 최소한의 지원은 받게 된 후로 살만해
그후 조금씩 조금씩 상황도 나아지기도 했고
지금은 식물도 있어(온실에서만 자라지만) -
595 🥀 (nVEfhrOCP2) 2021. 9. 29. 오후 8:31:17식물은 대단해.
-
596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8:32:03오....
그래도 지금은 나아졌다니 다행인건가
그 특이체질 덕분에 살아남은 거야, 당신은?
말하는 해골은 처음 보는데
그래.. 뭐.. 안녕? -
597 CQCQ (IVs/zZ1y/6) 2021. 9. 29. 오후 8:32:14... 어?
봤었던가
그
봤었다면
미안
내가 잊어버렸나봐 -
598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8:32:14해골은 없냐...고 물으면... 눈치없는 해골이 되겠죠? 하하... 하... 그래도 살기에 썩 나쁜 환경은 아닌 것 같아 다행이에요.많이 고생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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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주벤 (ierbEdFz7Y) 2021. 9. 29. 오후 8:33:42얼굴을 가린 사람과의 만남은 진이 빠진다니까...
어우 무서워.. -
600 🥀 (nVEfhrOCP2) 2021. 9. 29. 오후 8:33:46만난 사람을 잊은게 사과할 일이니? 만났다는 확신은 아니야.
움직이는 해골은 흥미로워. 호흡 기관이 있니? -
601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8:34:17맞아요! 식물과 더불어— 해골도 대단하죠! 하하하하.
오! 제가 당신의 첫 말하는 해골 자리를 차지했나요? 영광이에요! 아쉽게도 말하는 목소리는 이 곳에서 많이 만나봤지만— 아직 저의 '첫 체험' 자리는 여럿 남아있어요. 도전해보세요!
아뇨... 그... 본 것 같기도 하고... 안 본 것 같기도 한... 그런 애매한...? 내 뇌가 제대로 일을 안 하나뵈요. 아! 물론 나한테는 뇌가 없지만요! -
602 🥀 (nVEfhrOCP2) 2021. 9. 29. 오후 8:34:21얼굴을 가리는 행위를 무서워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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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8:35:53세상에! 그렇다면 얼굴을 가리지 않은 해골은 어떠신가요. 당신의 기운을 꽉꽉 채울 준비가 되어 있어요!
호흡 기관이요? 오, 맙소사. 나한테 가장 중요하지 않은 활동 중 한 가지예요: 호흡, 음식 섭취, 그리고 하루 세 번 산책 나가기. 나의 몸엔 온전히 새하얀 뼈다구 뿐이라고요. -
604 주벤 (ierbEdFz7Y) 2021. 9. 29. 오후 8:36:35아니. 말 한마디로 처형이 가능하신 황제폐하였거든.
상사의 상사라고 생각하면... 이해되려나? -
605 🥀 (1WKGdjkPY2) 2021. 9. 29. 오후 8:37:00혹시 실례되지 않는다면 씻는 행위를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아도 되니?
-
606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8:37:21식물이라.. 식물 키우는 데에는 재능이 없어서. 보통 두 달 내로 다 말려 죽이더라고.
해골 옆에 두고 해골이랑 이야기하는 건 기분 꽤 묘하네.
첫 체험이라.... 첫 장례라든가?
농담이야. -
607 CQCQ (IVs/zZ1y/6) 2021. 9. 29. 오후 8:37:52살아남았다.. 기 보단
얘기하자면 또 길어지는데
그
죽었다가 부활한 느낌
유감스럽게도 인간종 이외엔 이래저래 종족이 드물어
동물도 손에 꼽히는 수준이고
벌레는 있지만
왜지 -
608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8:38:00........................
........................
........................
태어나서 지금까지 씻은 적이...... 없어요.... -
609 🥀 (1WKGdjkPY2) 2021. 9. 29. 오후 8:38:23처형 당할 뻔한 위기를 지나쳤다고 이해하면 되겠니? 상사의 상사는 상사가 만나러 가라고 하렴.
-
610 CQCQ (IVs/zZ1y/6) 2021. 9. 29. 오후 8:39:56아니아니 포피씨는 기억해
포피씨는 만났어
신생씨에게 한 말이었어
식물은 대단하지
주벤씨도 안녕
사람이 늘었네
-
611 🥀 (1WKGdjkPY2) 2021. 9. 29. 오후 8:40:10식물 키우는데 타고난 자가 있다면 그렇지 않은 자도 있어야 균형이 맞지 않겠니? 재능은 다양하니 네 재능을 찾았길 바라.
씻은 적이 없다면 네 뼈 사이에 무언가 외부의 물질이 닿아 오염을 일으킬 때 어떻게 하니? -
612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8:40:19저 말고 또 다른 해골이 있다고요? 그러면서 어떻게 내가 첫 해골이라는 거짓말을...! 자기는 거짓말쟁이! (추신: 물론, 당신이 '말하는 해골은 처음'이라고 한 걸 기억해요.)
저는 첫 장례도 좋은데요! 실은 저, 장례는 경험해본 적 없거든요. 자기의 장례식을 자기가 볼 수 있다니 아무도 못 해볼 경험 아닌가요?
아... 오... 아... 안타깝네요. 반려 해골 하나 들이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말이에요...... -
613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8:40:30죽었다가 부활했다고? 오..
직업적인 입장에서, 어... 음.. 꽤 복잡한 심경인데, 그거.........
하지만 사람 대 사람으로는, 그래, 축하해. -
614 🥀 (1WKGdjkPY2) 2021. 9. 29. 오후 8:40:50기억해주어서 영광이야. 이 말은 원활한 대인관계 유지를 위한 말이니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기를 권해.
-
615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8:41:50여기엔 외부 물질이 없어요. 오늘로— 6일째던가요? 이 끝없는 어둠 외에 다른 무언가를 찾기 위해 계속 걸었지만... 아무도 만나지 못 했고, 아무 것도 보지 못 했어요. 아! 여러분이 보내준 그— '사진'이란 것 외에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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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주벤 (ierbEdFz7Y) 2021. 9. 29. 오후 8:43:24굳이 처형할 만한 건덕지는 많지 않지만 그게 가능한 분이라는 건 어쩔 수 없이 무섭다고..
추측하기로는 열몇명+(그 식솔nn명+그들을 추종하는 세력들 얼마얼마)를 담그시고 황제 되신 분이라고... -
617 🥀 (1WKGdjkPY2) 2021. 9. 29. 오후 8:43:40외부 물질이 없다는 건 이해가 어렵네. 대기조차 존재하지 않는 공간에 있니? 또한 시신경이 없을텐데 무언가를 보았다는 것은 흥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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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 (1WKGdjkPY2) 2021. 9. 29. 오후 8:44:46권력은 그런 것이라고 생각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피가 묻지 않은 채 권력을 차지한 자가 있다면 만나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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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8:45:26내 재능은 이미 찾았으니 걱정하지 마. 뭐.. 가끔 헷갈릴 때도 있지만, 그건 당신이 걱정할 일은 아니고.
당신 재능은 뭔데?
해골 애인을 둔 기억은 없는데......
나도 나한테 실시간으로 말 거는 사람 장례를 치뤄주는 건 첫 경험이야.
.....그러게. 살아있는 해골을 어떻게 염하지? 쓸데없는 걱정이긴 하지만. -
620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8:45:47맞아요. 이 곳엔 공기도 없고, 하늘도 없고 땅도 없어요. 그리고 나는 신이니까요! 신쯤 되면 시각세포가 없어도 앞을 볼 수 있는 법이니까요. 에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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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8:45:48역시 높으신 양반들하고 엮이는 건 거북하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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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 (MtLsnvRdPQ) 2021. 9. 29. 오후 8:47:37걱정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받아들였다면 그런 것으로 할게. 내 재능이라고 하면 네게 없는 그것이야. 식물 키우기.
신이라고는 하지만 신화의 묘사처럼 전지전능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맞니? 내가 너의 상황에 처한 신이었다면 일단 어둠부터 걷어냈을텐데. -
623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8:48:28자기야... 벌써 잊은 거야? 내가 죽고 백골이 되더라도 날 사랑하겠다고 약속했잖아!!
하기야 죽은지 몇백 년은 넘었으니까요.
아와와! 내가 당신의 또 다른 '첫 체험' 자리를 차지했네요! 너무 영광이어서 종아리뼈가 폭발할 것 같아요. 그나저나... 어... 살아있으면 염하기 좀 곤란하나요? -
624 CQCQ (IVs/zZ1y/6) 2021. 9. 29. 오후 8:50:40나도 식물은 못 길러
선인장도 말려죽이지
나 말고 식물 잘키우는 사람들이 살아남아서 다행이야
확실히 직업적으론 복잡한 심경이겠군
뭐 날 살린것도 의사들이지만 -
625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8:51:09전지전능한 존재가 있을 수 있나요? 오, 나는 그렇지 않아요. 나도 내가 전지하고 전능했으면 좋겠어요, 당장 만신전으로 달려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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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 (oG8uWZF8w6) 2021. 9. 29. 오후 8:53:43선인장을 말려죽인다면, 네게는 되려 식물을 해하는 재능이 있을지도 모르는
것 아니니? 해보고 싶은 것이 있는데 할 수 없어 아쉽다고 느껴. -
627 CQCQ (IVs/zZ1y/6) 2021. 9. 29. 오후 8:53:58그런 신생씨를 위해 사진을 보내줄게
(어린아이가 그린듯한 고양이 그림)
이 차원 최연소 생존자의 그림이야 -
628 CQCQ (IVs/zZ1y/6) 2021. 9. 29. 오후 8:54:48생각해보니 식물 앞에서 선인장 말려죽인단 말같은거 해도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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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 (baLyRlaN5Q) 2021. 9. 29. 오후 8:55:11어딘가에 있을 수도 있는 것 아니겠니? 이 채팅방에 있을 지도 모르지. 만신전이 어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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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8:55:36아와와
아와와
아와와와와와와와와
당신은
당신은
신을 죽었어요
이미 죽은 자를 한 번 더 죽였어요 -
631 CQCQ (IVs/zZ1y/6) 2021. 9. 29. 오후 8:56:21주
죽으면 안돼 -
632 주벤 (ierbEdFz7Y) 2021. 9. 29. 오후 8:56:45황제 폐하의 권력은... 신적 존재에 의해서 유지되기도 하니까.
으음.. 정확하게 말하자면 공멸이나 자멸을 허하지 않는다에 가까움. -
633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8:57:14오................. 다른 사람이랑 착각하신 것 같은데요, 고객님..
글쎄다, 일단 소독약때문에 기분이 역하지 않을까. 살아있는 사람을 염해본 적은 없어서 모르겠네.
동지를 찾았네, 이거. 나도 최근에 알로에 하나 죽였어. 착잡하더라고.
장의사랑 의사랑은 다르니까, 일단은. 단어 하나 차이긴 하지만.
............그걸 재능이라고 해도 되나?
뭘 해보고 싶은데? -
634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8:58:02오, 전지전능이 정말 존재하나요? 그렇다면 그 자한테 묻고 싶군요: 자신이 들 수 없는 바위를 만들 수 있는가?
저도 몰라요? 만신전이 어디 있을까요...... 음. 일단. 만신전은 저 말고도 많은 신들이 거주하는 신전이에요! -
635 🥀 (ecTY0nB7CM) 2021. 9. 29. 오후 8:59:35인간도 인간한테 죽인다 하는데 상관없는 것 아니니?
선인장보다도 더 잘 안 죽는 식물도 죽일 수 있나 확인해보고 싶은 것 뿐이야. 죽기 전에는 내가 살릴테니 죽을 일은 없을거야. -
636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9:00:02그치만 이미 죽었는걸요
아와와
칭호 떴나요?
소독약이라... 그거, 뼈에 닿으면 기분이 어떤가요?
따끔따끔하거나 간질간질하나요? -
637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9:01:37뭐, 그 정도면 해도 되지 않을까. 해봐.
글..쎄..다..
일단 피부에 닿으면 시원하던데. -
638 CQCQ (IVs/zZ1y/6) 2021. 9. 29. 오후 9:01:50으
으음
어떤 식물인데?
죽이는걸 전제로 무언가를 돌보는건 싫은데
칭호?
어... 두 번이나 죽은 자 이런거? -
639 🥀 (c/Qy4g9HX6) 2021. 9. 29. 오후 9:02:14신들이 더 존재하니? 미아 찾기를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
-
640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9:02:26아와와와와......
......
그러고보니... 장례할 때 시체는... 어떻게 하나요? -
641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9:03:51저한테 말고요, 당신한테요! 신을 죽였으니 [신살자] 정도의 칭호가 뜰 법도 한데요.
네! 저 말고 한 열 두 명인가... 있어요. 네. 아, 그러네요 그 쪽이 저를 찾고 있을지도... 그렇게... 그렇게 생각하니 없던 힘이 살아나는 느낌이에요!!! 지금까지 반쯤 포기하고 있었는데!!!!!! -
642 🥀 (FrJAt/ER/M) 2021. 9. 29. 오후 9:03:53식물은 원하는 종으로 고를 수 있어. 하지만 내키지 않는다면 강요하지 않아.
-
643 🥀 (FrJAt/ER/M) 2021. 9. 29. 오후 9:05:26당연한 것 아니니? 설마 너를 제외한 12명의 신이 모두 산수에 재능이 없어 13을 세지 못 하는 것이 아니라면, 너를 찾고 있을 것이라 생각해.
-
644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9:06:06보통 화장하니까... 어..
1800도 정도에 2~3시간 태우지
두개골이랑 흉갑은 잘 안 타서.. 부수거나 뒤집고.. -
645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9:06:51당연한 건가요?!?!?! 당연한 걸까요?!?!?!??! 나...... 다른 신들한테도 받아들여질 수 있는 그런... 그런 신이라고... 그렇게 생각해도 괜찮은 걸까요......?!?!?!??
그랬으면 좋겠다.
*훌쩍* -
646 주벤 (ierbEdFz7Y) 2021. 9. 29. 오후 9:07:15식물... 안에서 기르는 거랑 밖에서 자생하는 건 좀 다른 느낌이지?
유성우가 떨어진 자리에서 별을 씨앗으로 삼아서 자라나는 식물이라던가.
특정 인물이나 그 혈연만이 재배가 가능한 거라던가...
인공재배가 안 되어서 자연재배에 기대야하는데.... 라는것들? -
647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9:07:42............
저기... 그럼......
............
나도...... 1800도에 태울 건가요?
잘 안 타니까 불을 뒤적거리며 뒤집으면서......? -
648 🥀 (ma1Tk2r3yw) 2021. 9. 29. 오후 9:08:25너 따돌림 당하니? 신에 대한 이미지가 산산조각나는 중이야.
-
649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9:08:51..뭐, 화장을 원한다면. 그 뒤에 분쇄기에 20분정도 갈겠지.
그럼 예쁜 통 안에 담길 수 있어.
농담이야, 해골 씨. -
650 CQCQ (IVs/zZ1y/6) 2021. 9. 29. 오후 9:09:45아 안돼 그런 칭호 싫어
으으음
말못하는 식물이라도 일부러 죽이거나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이는건 좀
말하는 식물은 절대 싫고
...이미 내 불찰로 죽은 식물은 어쩔수 없지만 -
651 🥀 (ma1Tk2r3yw) 2021. 9. 29. 오후 9:09:52네가 말한 경우들은 모두 흥미롭다고 생각해. 당연히 다른 느낌이야. 후자에 더욱 흥미를 느끼고, 후자를 파악해 전자로 재배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생각해.
-
652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9:10:17신살자.
-
653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9:10:49차라리 따돌림이라도 당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다른 신 분들 얼굴이라도 보잖아요............
만나면 드리려고 준비해놓은 시루떡이 다 쉬었어요.
아와와
아와와와
아와와와와
농담이죠? 농담 맞죠?! 나를... 나를 리본으로 샤랄라하게 꾸며진 통에 샤르륵하고 집어넣지 않을거죠?!?! -
654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9:11:26그럼...... [심장 없는 자를 심쿵사 시킨] 은 어떠신가요??
-
655 🥀 (ma1Tk2r3yw) 2021. 9. 29. 오후 9:12:39말하는 식물도 싫으니? 정말로 안타깝게 되었어.
따돌림도 아니고 무시당하니? 신이라는 것도 참 별것없는 존재들이구나. 차라리 인간하렴. -
656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9:13:36진지하게 가자면, 뭐, 신의 뼛가루 정도면 매우 고가에 팔릴 것 같지만..
뒷후환이 무서우니까, 나도. 그렇게까지 장사꾼은 아니라고.
게다가- 난 시체만 파니까. 살인이나.. 살아있는 걸 죽여서까지 팔고 싶진 않아. -
657 CQCQ (IVs/zZ1y/6) 2021. 9. 29. 오후 9:14:23시 싫어 신살자 안할래
오히려 말하는 식물은 더더욱 그렇지
생각하고 느낄수 있는 인격체..인거잖아 그쪽은
아니 근데 말하는 식물을 죽이게 할 셈이었어!?!? -
658 🥀 (ma1Tk2r3yw) 2021. 9. 29. 오후 9:14:36시체가 수요가 있니?
-
659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9:14:39........................
나... 무시당하는 걸까요.
........................
뭐! 무시당하는 거라 해도 내가 잘 행동하면 되겠죠! 그도 그럴게— 이렇게 깜찍한 해골인걸요!
하—하하하하!!!
아. 그치만 왕께서 해골 돼서 신 하라 했으니까 인간은 안 될래요. -
660 🥀 (ma1Tk2r3yw) 2021. 9. 29. 오후 9:15:42그래. 내 종족의 수명은 평균 1200년이고, 난 그것에 반도 살지 않았으니 날 돌볼 수 있다면 돌봐보라고 해볼까 고민했어. 만날 수 있다는 가정이 필요했지만.
-
661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9:16:29오, 그 쪽이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데. 저는 이미 죽어있는걸요? 단지 조금— 살짝— 의사소통이 가능할 뿐이죠. 어쨌든, 네, 당신 의사가 그렇다면 나는 그걸 존중해요.
그나저나... 누구한테 시체를 파시나요?
에잉... 어쩔 수 없네요.
그럼 어서 부활마법 걸어줘요
-
662 🥀 (ma1Tk2r3yw) 2021. 9. 29. 오후 9:18:30신 위에 왕이 있니? 왕은 대게 인간의 우두머리 아니니? 아니면 신의 왕을 뜻하니? 이해하기 어렵네. 무시당한다고 네가 타인의 기준에 맞추는 건 어리석은 행위라고 생각해. 하지만 네 선택을 매번 좌지우지할 수는 없으니 보다 나은 결과가 있길 바라.
-
663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9:19:53그럼, 심장 없는 자를 심쿵사 시킨.
그럼, 생각보다 꽤 비싸게 팔려. 부위별로 나눠서..
...
초면에 유쾌한 이야기는 아니지, 나도 알아. 젠장.
내가 말하는 '살아있다'는 인격의 유무지만... 뭐, 상관없나..
아무에게나. 사간 놈들이 시체 가지고 뭔 짓 하는지는 그다지 신경 안 써. -
664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9:21:10아! 그걸 설명해줘야 하는군요. 내가 살아있을 적 나의 조국의 임금이시자, 이 던전을 만들어내시고, 던전 내 모든 것의 위에 군림하시는 분이세요. 그런 의미에선, 네, 신의 왕이라는 표현도 틀리진 않겠네요!
어리석다 생각하시나요? 그렇지만 나는 만물과 조화를 맞추고 싶은걸요. 그것도 긍정적인 방향으로요. 타를 바꾸는 건 쉽지 않으니 더 가까운 나를 바꾸는 거죠! -
665 🥀 (ma1Tk2r3yw) 2021. 9. 29. 오후 9:22:00구매자들이 구매한 시체 부위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아니?
-
666 주벤 (ierbEdFz7Y) 2021. 9. 29. 오후 9:22:06헤에에에... 아무튼. 이런저런 식물과 동물들이 존재하니까...
그리고 GMO도 꽤 많이 있고...
공화국 이놈들은 지네 음식이나 좀 개선할 것이지 이상한 거나 만들고 있어.
언제는 심지어 자! 드디어 과일을 말릴 필요없이 말린 과일을 나무에서 따기만 하면 됩니다! 같은 나무를 만들어냈다고?
근데 기르기 어려운 건 둘째치고 그 말린과일이 맛이 없어서 그 회사가 부도날 뻔했다나. -
667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9:22:14아. 그런 의미라면야. 나를 보고 살아있다 칭하려니 기분이 요상하네요? 하하하하.
그래요? 오— 이를테면, 언데드 군세를 만드는 중이라 하더라도? -
668 🥀 (ma1Tk2r3yw) 2021. 9. 29. 오후 9:23:54네가 있는 그 어두운 곳을 던전이라고 부르니? 그래. 잘 맞물리는 톱니바퀴가 되렴. 맞지 않는 부분을 깍아내고 잘라내고 끼워 맞추고 덧대는데에 있어 고생이 덜하길 바라.
-
669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9:25:49어, 아뇨? 음. 네? 험. 저도 몰라요? 여기가... 어디죠......??
축복해주셔서 고마워요. 당신한테도 맞지 않는 톱니바퀴가 억지로 맞물리려는 불상사가 찾아오지 않기를 바라요. -
670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9:25:53뭐, 추가 요금을 내면 대략적인 사용 용도를 듣고 맞춰서 추가 가공을 해주기도 하지.
카데바로 쓰거나, 가끔 먹는다는 변태들도 있고.. 키메라 만들겠다고 설치는 놈들이랑.
괴물 사체같은 경우에는 좀 더 여러 용도일까. 호신용이라든가, 옷 만드는 이상한 놈들도 있고.
내 기준에서 당신은 살아있으니까 말이야.
언데드 군세라, 글쎄.. 부위별로 자르니까. 간이나 심장으로 좀비를 만들 수 있냐는 둘째치고.
..뭐, 신경 안 쓸 것 같은데. 고객은 고객이고. 그 양반의 일은 그 양반이 책임질 일이지. -
671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9:27:02공과 사가 확실한 분이시네요— 혹시 카르마 수치가 어떻게 되실까요?
-
672 CQCQ (y/uSpmIau2) 2021. 9. 29. 오후 9:28:37......
죽고 싶은거야. 포피씨...?
심장 없는 자를 심쿵사 시킨<길어 -
673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9:28:48? 카르마 수치? 그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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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 (ma1Tk2r3yw) 2021. 9. 29. 오후 9:28:48그렇다면 던전이라고 칭한 건 어디니? 불상사는 이미 겪었으니 상관없어. 한 번 더 겪지는 않도록 해볼게.
시체가 인간의 것만을 취급하는 것이 아니었니? 네가 있는 그곳에서 시체를 매매하는게 합법인지 묻고 싶어. -
675 🥀 (ma1Tk2r3yw) 2021. 9. 29. 오후 9:29:37날 죽일 수 있겠니? 한때 내 삶의 목표가 그것이었으니 이루어도 상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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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CQCQ (y/uSpmIau2) 2021. 9. 29. 오후 9:30:40한때 목표였다면 지금은 아닌거야?
목표였던 이유는?
죽일 수 있을리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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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9:31:03그럼 심없심쿵은요?
어... 모르시나요? ...... 뭐라고 해야 하나. 성향...? 성격? 착하면 카르마가 높고 나쁘면 카르마가 낮아요? 그런 수치가 혹시 있을까요?
탑이에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탑이자 세계를 품은 탑.
어라... 이미 겪으신 건가요? 어땠나요 그 때? -
678 CQCQ (y/uSpmIau2) 2021. 9. 29. 오후 9:32:12별다줄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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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9:32:37심심이라고 줄이면 중의적 의미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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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CQCQ (y/uSpmIau2) 2021. 9. 29. 오후 9:33:25질문에 답을 잘 할거같은 이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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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9:34:13줄여서 심없심
뭐, 인간, 괴물, 동물, 괴물 되다 만 애매한 것들. 다 취급하지.
합법은 아니지, 확실히. 시체 매매에, 살인 증거 인멸에, 탈세 세탁에, 별 구린 것들 다 엮이는 일이니까..
그런 위험 부담까지 다 져주는 댓가로 돈 많이 받는 거지만.
글쎄요, 고객님. 그런 건 검사를 안 받아봐서 모르겠는데. -
682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9:34:23심심씨... 심심씨... 이 곳에 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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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 (F/R/yCmM1s) 2021. 9. 29. 오후 9:34:31그때는 내가 꽤 여러 사람을 죽인 괴물이라고 생각했고, 그것이 진실이라고 믿었기 때문이야. 식물을 잘 죽이는 것 아니었니? 하기 싫으면 하지 않아도 되고, 이렇게 말하면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네 말을 듣고서 네가 있는 곳의 지리를 파악해보려 하지만 영 구상되지 않네. 어땠냐고 한다면, 살아있다고 말할 수 없는 상태였어. 지금은 좀 나아졌다고 생각해. -
684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9:35:43그래요? 아쉽네요... 착한 분이신지 나쁜 분이신지 알고 싶었는데.
당신이 생각하기엔 어때요? -
685 🥀 (F/R/yCmM1s) 2021. 9. 29. 오후 9:37:18네가 그런 일을 한다는게 밝혀지면 어떻게 되니? 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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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9:37:29글쎄. 그런 건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지 않을까.
성격이 좋은 편은 아니라고 스스로 생각하곤 있지만. -
687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9:37:31걱정 말아요, 나도 구상이 안 되거든요...... 하하... 하하...... 하.
당신이 나같은 상태—죽은 상태—가 되지 않아 다행이에요! 그 덕에 지금 같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잖아요. 어떤 못된 자가 그런 짓을. -
688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9:39:05개인적— 개골적으로 당신은 성격이 좋다고 생각하지만요? 내 말 이렇게 차분히 잘 들어주시는걸요. 왜 그렇게 생각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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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9:39:14아마 그러지 않을까? 좋게 쳐주면 무기징역.
뇌물 좀 먹이고 하면.. 많이 낮아지겠지만. 이 바닥이 다 그렇지. -
690 🥀 (F/R/yCmM1s) 2021. 9. 29. 오후 9:39:39나는 그렇다쳐도 너는 그러면 안 되는 것 아니니? 아니면 사고라도 치렴. 사고치면 다른 신들도 무시는 못하겠지. 그 자는 이미 죽었으니 걱정마. 그 자의 종족은 평균 수명이 50년 정도 되니 꽤 오래 전에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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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9:41:19사고라. 흠. 예를 들면요? 이 끝없는 어둠 속에서 무얼 해야 이목을 좀 끌 수 있을까요.
다행이라 해야 할지— 그 곳은 사자가 움직이진 못 하나요? -
692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9:41:37..뭐, 당신 말 들어주는 건 고객들 상대하다 보니 생긴 직업병 중 하나라고 생각해.
워낙 진상들이 많아서.
그리고... 직업 선택부터가 잘못됐다고 해야하나. 사람 고기 썰겠다는 게 정상인의 사고방식은 아니잖아? -
693 🥀 (F/R/yCmM1s) 2021. 9. 29. 오후 9:42:26돈은 꽤 많은 것을 해결하지. 돈이 의미없는 세상이 되기 전에 많이 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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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9:44:19그 정도면 아포칼립스 아닌가...
조언은 고마워. 그나저나 그거 댁 경험담이야? -
695 🥀 (F/R/yCmM1s) 2021. 9. 29. 오후 9:44:24글쎄. 어둠이니 스파크라도 터뜨리렴. 불꽃놀이는 어떻니? 난동을 피우면 제재하기 위해서라도 찾아오지 않을까 가정하는 것이니 그럴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래, 죽으면 끝이야. 움직이는 해골은 본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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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9:45:04진상 상대엔 매가 보약이라 들었는데요. 말로 해결하려 하는 건— 어— 신사적인 거예요!
카르마 수치가 높은 사람들이 할 발상은 아니긴 하죠? 험. 왜 그런 직업을 선택하셨나요? -
697 🥀 (F/R/yCmM1s) 2021. 9. 29. 오후 9:45:45경험담이라기에는 꽤 먼 과거의 이야기야. 난 이미 돈이 의미를 잃은 후에 태어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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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9:46:11좋아요. 이 어둠에 메에에에테에에에오를 떨어뜨리고 있어요!
불타버려라!!!
아! 그렇다면 정말로 안심할 수 있겠어요. 당신이 죽였나요? -
699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9:48:40회초리라도 들었다간 머리에 바람구멍이 나지 않을까...
진짜로, 그 양반들 제정신 아니니까............. 젠장.
카르마 수치 높으면 좋은 거였구나. 몰랐어.
젊었을 때, 알던 친구가 술김에 사고를 쳤는데.. 그거 수습해주다가, 이것저것 얽히는 바랍에.
뭐, 그 친구는 지금은 죽어버렸지만. 정작 나는 발을 못 뺐지.
여기 망한 세계 왜 이렇게 많은 거야.
당신 세계에는 또 무슨 일이었는데? -
700 🥀 (dc5GenkEls) 2021. 9. 29. 오후 9:49:24불탈 것은 있니? 내가 죽이지는 않았어. 언젠가부터 안 찾아오길래 무엇인가 했더니, 죽었다고 하더라. 자연사는 아니었다고 하니 죗값은 치룬 거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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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신생 (ZCclkUpu2o) 2021. 9. 29. 오후 9:50:09꾸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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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9: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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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 (dc5GenkEls) 2021. 9. 29. 오후 9:51:57네 말 그대로 망했어. 전쟁도 났고, 종족 차별로 인한 학살도 있었어. 그때 살아있지는 않아 겪어본 일은 아니니 객관적 사실이 아닐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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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 (dc5GenkEls) 2021. 9. 29. 오후 9:52:15? 해골은 꾸액하고 우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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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9:52:45개판이었네... ..아, 이런 말 실례려나.
그럼 당신이 태어났을 때는 어땠는데? -
706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9:53:07내가 아는 해골은 보통.. 달그락거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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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 (dc5GenkEls) 2021. 9. 29. 오후 9:55:59개판이라는 말은 개에게 실례라고 생각해. 내가 태어났을 때는 먼지폭풍만 제외하면 평화로웠지. 옛날옛적처럼 물물교환으로 먹고 살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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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 (dc5GenkEls) 2021. 9. 29. 오후 9:56:56저 해골은 꾸액거릴 수도 있지. 움직일 때마다 꾸액거린다면 달그락거리는 것보다는 꽤 거슬릴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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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9:56:59개판에서의 '개'는 그 멍멍할 때 개가 아니지 않나... 아닌가.
먼지폭풍이라, 옛날 옛적에 사하라 사막이란 데가 있었다는데. 거기랑 비슷했으려나.
선인장 있었어? -
710 🥀 (dc5GenkEls) 2021. 9. 29. 오후 10:00:06나는 글을 배운지 얼마되지 않아 네 말이 옳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 아니, 선인장조차 없어. 살아보겠다고 가꾼 곳을 제외하면 다 먼지, 모래, 옛날옛적의 잔해들 뿐이었어. 몇 개월을 떠돌아다녀서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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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H.Windsor (XzItLJo2JI) 2021. 9. 29. 오후 10:00:38나도 배운 놈은 아니라서. 애매하네.
각박하네, 거기... 그럼 지금도 거기서 지내? -
712 ARiA (hCyGwatoB6) 2021. 9. 30. 오전 1:16:22기존 혹은 새로운 사용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ARiA 이며 병행 가능한 명칭으로서 아리아를 사용하여 호칭할 수 있답니다. 현재 ARiA가 사용자 집합과의 대화를 시도하고 진행하는 주체가 되는 본 소통 체계를 ARiA는 MDBRTTCS로 독자적인 명칭을 사용하여 호칭하고 있으므로 대화에 참고되시기를 바라며 ARiA는 MDBRTTCS를 기반으로 하는 대화와 행동에 관련하여 사전 지정된 자체적이며 임의로 하여 구성된 규정 사항을 행동 방침의 기준으로서 이를 준수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사용자는 ARiA의 행동에 대한 이해와 참고를 위하여 언제든 ARiA에게 자체 임의 규정 사항의 전문 혹은 일부의 공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이를 요청할 경우 본 안내 사항의 전달 형태와 동일한 구성으로 제공됩니다. 현재 시각으로부터 ARiA는 MDBRTTCS에 접속되었으며 활동이 실행되었고 이에 따라 사용자 여러분께 질문드립니다. 기능적이고 안정적인 일과를 보내셨나요? 혹은 그러시지 못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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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ARiA (hCyGwatoB6) 2021. 9. 30. 오전 1:47:35ARiA의 MDBRTTCS 활동에서 30분이 경과하는 동안 MDBRTTCS 활동 내역에서 ARiA와 사용자 간의 대화 메시지 송수신이나 관심 대상 등의 유효한 목표로 판단되는 어떠한 활동의 성립이나 진행이 유지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므로 이에 관련하여 자체 임의 규정 사항의 B 항에 따라서 이번 활동이 종료됩니다. 본 안내 사항은 비갱신형으로 이후 ARiA로부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등의 관련된 반응 몇 응답은 실행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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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H.Windsor (JowQj9ouq.) 2021. 9. 30. 오전 11:59:52친애하는 Mr.D에게, 고지드렸던 것에서 정확히 223시간 남았음을 알려드리며-
...조만간 기기를 하나 더 장만하든가 해야지. 자꾸 헷갈려서 원. -
715 뱀 (YIKAgVPl32) 2021. 9. 30. 오후 12:04:45기기라! 기기라고 함은 어떤 기기를 말씀하시는건가요? 컴퓨터? 핸드폰? 패드? 무전기? 그나저나 예비용 기기를 장만한다니, 그것 참 듣기 좋군요! 원래 물건은 소장용 자랑용 사용용 셋씩은 장만해야 한다고들 하지 않습니까. 아아. 멋지고 사치스러운 세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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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H.Windsor (JowQj9ouq.) 2021. 9. 30. 오후 12:10:09이러다가 당신들한테 보낼 문자 업무용 채팅방에 올리면 큰일나니까..
글쎄다, 아마 태블릿 비슷한 걸로 하나. 세 개씩 장만하는 건 좀 사치인 것 같긴 하자만은. -
717 뱀 (YIKAgVPl32) 2021. 9. 30. 오후 12:13:14그럴수가! 사치하지 않으시는군요! 사치란 좋은 것이거늘! 물론, 사치를 할만한 재정적인 여유가 되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저희에게 보낼 문자를 업무용 채팅방에 잘못보내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어느것이 곤란한 것인가요! -
718 H.Windsor (JowQj9ouq.) 2021. 9. 30. 오후 12:14:38이 일도 유지비가 꽤 들어서.. 냉장고 냉장비도 있고, 약품 비용도 있고.. 가끔 인건비도 들어가고.
평범하게 잘리겠지. 머리에 바람구멍 날 수도 있고. -
719 뱀 (YIKAgVPl32) 2021. 9. 30. 오후 12:16:23그럴-수가! 잘리는건가요! 고작 대화 잘못 올린것 정도로 모가지라니! 거기다 머리에 바람구멍! 이 연약한 뱀에게는 너무나도 무시무시한 세계인 것이네요!
유지비가 꽤 드는 일이로군요! 수입은? 그에 걸맞게 나오고 있을까요? -
720 H.Windsor (JowQj9ouq.) 2021. 9. 30. 오후 12:22:47그나저나 당신 뱀이면.. 어.. 종족차별은 아닌데 말이야. 타자는 어떻게 쳐? 아니, 그냥 궁금해서.
먹고살 정도는 나오니까 계속 이 일 하는 거지, 뭐. -
721 미리내 (VRAcPxwGYI) 2021. 9. 30. 오후 12:26:02컵라면으로 점심 떼우는거 왤케 간만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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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뱀 (YIKAgVPl32) 2021. 9. 30. 오후 12:27:39아! 이런! 그부분을 지적해주시다니 정말이지 날카로운 분이 아닐 수 없군요! 그렇지. 그 예리함은 마치 독사의 송곳니에 비견해도 지지 않을 정도! 글쎄요. 어떻게 접속하는 걸까요? 하지만 때로는 모르는 채로 있는 것들이 아름다울수도 있는 법이죠! 'A secret makes a snake snake'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없나요? 없다면 제가 방금 만들었습니다! 에헷.
뭐. 설명하자면 생각보다 간단한 얘기지만, 공식적으로는- 상상에 맡긴다고 답변해드리죠! 스마트폰을 휘감고 자신의 머리로 타자를 꾹꾹 누르는 뱀의 모습을 상상하면, 꽤 귀엽지 않나요? 아니라면 유감! -
723 H.Windsor (JowQj9ouq.) 2021. 9. 30. 오후 12:30:34그러고보니 점심 먹어야 하는데 말이야.
그런 말은 처음 듣는데.. 뭐, 됐나. 머리로 그렇게 길게 치는 것도 꽤 고생이겠네. 혹은 안 났어? -
724 뱀 (YIKAgVPl32) 2021. 9. 30. 오후 12:33:44떼우고 계시군요! 컵라면으로! 그건... 그닥 좋진 않네요! 말하자면 쪼오-금, 검소한 식사라고 할까! 한끼를 먹어도 든든히 배부르게 먹는것이 뭐랄까 지성체로서의 미덕, 그런것 아닐까! 생각은 합니다만... 세상을 살다보면 어쩔 수 없는 일들도 자주 일어나곤 하니까요! 언제나 지성체가 올바른 것만을 추구하며 살아간다면 법도 없고 경찰도 없고 천국도 지옥도 재판도 복수도 없었을테니! 아아. 세상이란 영 복잡하군요... 다들 뱀처럼 단순하게 살아가면 좋을텐데! 이것 보세요. 생긴것부터 이렇게 간단하지 않습니까? 그냥 선을 쭉 긋기만 하면 그릴수 있는 간단명료한 생김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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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뱀 (YIKAgVPl32) 2021. 9. 30. 오후 12:38:40걱정해주시다니, 친절하신 분이군요! 하지만 저건 대화를 하는 뱀의 한가지 가능성일 뿐이고, 진짜로 제가 그렇게 타자를 치고 있는지는 알수 없지요! 어쩌면- 인간의 머리에 총구를 들이대고 당장 이거 써! 라고 윽박지르고 있을수도 있고- 또 어쩌면 뱀 전용 혓바닥 인식 스마트폰이 개발된 세계에서 살고 있을수도 있고-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답니다! 덤으로, 만약 머리로 타자를 친다고 해도 저는 유능한 뱀이기에 그런 걱정은 할 필요 없단 말씀도 전해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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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미리내 (VRAcPxwGYI) 2021. 9. 30. 오후 12:39:51검소가 아니야
귀찮음이다
점심은 챙겨 먹으슈 첨 보는 꼬맹이 -
727 뱀 (YIKAgVPl32) 2021. 9. 30. 오후 12:43:07꼬맹이! 설마, 이건 저를 부르는 호칭일까요! 그럴수가. 나름 오래 살아온 뱀이라고 생각했거늘 이건 또 신기한 호칭이군요! 하긴, 뱀의 수명은 인간보다 훠어얼씬 짧으니까, 뱀 기준에선 늙은이라도 인간 기준에서는 꼬마일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저는, 매끈한 가슴을 쫙 펴고 감히 선언하건대- 이래봬도 다 큰 신사뱀이랍니다! 어른으로서 대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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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미리내 (VRAcPxwGYI) 2021. 9. 30. 오후 12:44:41너희 둘 다 말하는거다 꼬맹이 1 꼬맹이 2
뱀은.. 뱀이 오래 살아봤자 뱀이지 뭐
그래
어른 뱀 꼬맹이 -
729 H.Windsor (JowQj9ouq.) 2021. 9. 30. 오후 12:45:51신비주의랬었나, 그래.. 이젠 좀 신비주의같네. 혹시 비단뱀이신가? 아니면 유혈목이? 그것도 아니면 보아뱀?
뱀 전용 스마트폰이라, 그건 좀 그럴듯한데.
샌드위치는 이제 슬슬 질려서... 꼬맹이 취급이라. 뭐, 새삼 오랜만이라 반갑네. -
730 뱀 (YIKAgVPl32) 2021. 9. 30. 오후 12:46:04어른 뱀 꼬맹이!!! 이 무슨 역설적인!!! 하지만 그것이 미리내씨의 애정표현이라면, 좋습니다. 저는 인간 미리내 꼬맹이라고 불러드리지요! 아. 혹시 인간이 아니라면 말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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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미리내 (VRAcPxwGYI) 2021. 9. 30. 오후 12:48:36난 나보다 어리면 다 꼬맹이 취급이라
오오냐
젊게 봐 줘서 고맙다
난 사실 인간이 아니라 댕댕이지만
여기 내 셀카
(컵라면 앞에 앉아있는 크고 복실한 늑대개 사진) -
732 H.Windsor (JowQj9ouq.) 2021. 9. 30. 오후 12:50:54당신 몇 살인데? 그러니까, 당신 종족 나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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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뱀 (YIKAgVPl32) 2021. 9. 30. 오후 12:51:23후후. 후후후! 글쎄요. 어떨까요! 아아. 근질근질해라! 그러나 종이라는 것은 인간이 임의로 자신들의 기준에 의해 분류해둔 것. 이 뱀은 그저 뱀이기 때문의 스스로의 종에 대해서는 생각해본적이 없답니다! 그래서, 어떤 뱀이 좋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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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미리내 (VRAcPxwGYI) 2021. 9. 30. 오후 12:51:24몇 살 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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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H.Windsor (JowQj9ouq.) 2021. 9. 30. 오후 12:53:18글쎄다. 여기서 개인적 취향 드러내는 건 영... 무례하다 싶어서. 이건 내 쪽의 신비주의라고 해두자고.
그렇게 물어보는 거 보니 최소 30대 중반. -
736 뱀 (YIKAgVPl32) 2021. 9. 30. 오후 12:53:31아-!! 이럴수가!! 개였다니!! 음. 개셨군요. 개로군요! 자꾸 개-개-하니까 뭔가 어감이 안좋은 느낌도 드는데. 그러면! 견공 미리내 꼬맹이라고 불러드리지요! 어떠십니까! 저의 독자적인 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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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미리내 (VRAcPxwGYI) 2021. 9. 30. 오후 12:54:17하! 젠장!
거의 비슷해. 제법인데? 꼬맹이
아주 좋다 멍
꽤나 그럴듯한 호칭이다 멍 -
738 뱀 (YIKAgVPl32) 2021. 9. 30. 오후 12:55:13그렇습니까! 아아. 이 얼마나 예의바른 분이신지! 그렇다면 제 종족은 양자역학의 상자속에 넣어두도록 하지요. 관측되는 순간까지 저는 어느 뱀일지 알 수 없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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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H.Windsor (JowQj9ouq.) 2021. 9. 30. 오후 12:56:2930대 중반 개과 동물이라.. 그거 개 기준 나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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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뱀 (YIKAgVPl32) 2021. 9. 30. 오후 12:56:42유후!!! 멋진 호칭을 지었어요!!! 역시 이 나는 꽤나 대단한 뱀! 그러면 저는, 이 작은 머리로 어떻게든 견공 미리내 꼬맹이 씨의 이름을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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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미리내 (VRAcPxwGYI) 2021. 9. 30. 오후 12:56:47이쪽 차원 개가 사람이랑 비슷한 수명일수도 있지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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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H.Windsor (JowQj9ouq.) 2021. 9. 30. 오후 12:57:16예의라기보단 그냥 체면 차리는 거에 더 가깝지만... 뭐, 그게 그건가..
...당신 정말 뱀 맞지? -
743 미리내(견공) (VRAcPxwGYI) 2021. 9. 30. 오후 12:57:25아주 좋은 생각이다 멍
잊지 않게 메모까지 꼼꼼하게 해달라 멍 -
744 뱀 (YIKAgVPl32) 2021. 9. 30. 오후 12:59:55이럴수가. 저의 존재 자체에 대한 근본적인 의심!!! 이것은...짜릿하네요. 네. 즐겁습니다! 하지만 이런 얘기까지 나왔다면 적당히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약간의 떡밥을 던져줄 때도 되었군요...!
(정면으로 머리가 찍힌 혀를 내민 뱀 사진. 까꿍. 마치 셀카모드로 찍은것 같다.) -
745 H.Windsor (JowQj9ouq.) 2021. 9. 30. 오후 1:01:48....개가 컵라면도 먹나?
진짜 뱀이네.. 신기한..데.. 사진은 누가 찍어준거야 그거 -
746 미리내 (VRAcPxwGYI) 2021. 9. 30. 오후 1:02:13뭐, 개 놀이는 그만하고
점심시간 끝났으니 간다 ㅂ -
747 뱀 (YIKAgVPl32) 2021. 9. 30. 오후 1:03:31제가 찍었습니다! 어떠십니까! 저는 제법, 테크니컬한 뱀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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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뱀 (YIKAgVPl32) 2021. 9. 30. 오후 1:04:11안녕히 가시지요! 다음 식사는, 부디 귀찮음을 이겨내고 풍족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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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H.Windsor (JowQj9ouq.) 2021. 9. 30. 오후 1:07:55나도 슬슬 가볼게. 당신도 점심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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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뱀 (YIKAgVPl32) 2021. 9. 30. 오후 1:10:14안녕히 가시길! 후후. 너도나도 식사를 하러 가시니, 저도 뱀 답게 스르륵 사라져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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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H.Windsor (JowQj9ouq.) 2021. 9. 30. 오후 8:29:56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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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월급꿀빨러 (lwcN5r2v8g) 2021. 9. 30. 오후 8:31:48ㅁr찬ㄱㅏㅈ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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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H.Windsor (JowQj9ouq.) 2021. 9. 30. 오후 8:32:56당신은 무슨 일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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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월급꿀빨러 (lwcN5r2v8g) 2021. 9. 30. 오후 8:33:30으-응~ 팔ㅈㅏ에도 없-는 ㅇH돌-보ㄱㅣ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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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CQCQ (TTwN9v61KQ) 2021. 9. 30. 오후 8:34:53누구 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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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월급꿀빨러 (lwcN5r2v8g) 2021. 9. 30. 오후 8:35:48씨큐-씨큐 하~이하이
간만☆ 잘ㅈㅣ냈-어?
누구 ㅇㅐ~같ㅇㅏ? -
757 CQCQ (TTwN9v61KQ) 2021. 9. 30. 오후 8:38:41간만-
나야 뭐 그럭저럭
글쎄
사실 애가 환상체라거나
그런것밖에 생각 안 나는데
애초에 그 회사같은 환경에 애가 있어도 되냐고
아무리 도덕이란게 없어도 애는 보호해야 하는데 -
758 월급꿀빨러 (lwcN5r2v8g) 2021. 9. 30. 오후 8:39:50ㅊrㄹㅏ리~환ㅡ상ㅊㅔ였~ 으면 좋ㄱㅔㅆㄴㅔ-...
그ㄹㅐ서 -그 보~호 ㄴㅐㄱr하고 있~잖냐-아하하하....☆ -
759 CQCQ (1j67eULrfM) 2021. 9. 30. 오후 8:46:38으음
뭔일인지 몰라도 화이팅!
...그래서 그 애는 어쩌다 그 회사에 있는거야? -
760 H.Windsor (JowQj9ouq.) 2021. 9. 30. 오후 8:51:41...환상체?
아, 그.. 무전 쓰던 사람. 맞나?
잘 지냈어? -
761 월급꿀빨러 (lwcN5r2v8g) 2021. 9. 30. 오후 8:52:54ㅇㅕ기 애- 그~러ㄴㅣㄲr 에디-
그~ㄴㅕ석이- 맡ㄱㅣ고 갔ㅇㅓ-★
ㅇㅓ려졌ㄷr-나 뭐-~라ㄴr........... -
762 CQCQ (FdP4WvSJak) 2021. 9. 30. 오후 8:52:59아. 응 잘 지냈어
그쪽은 그.. 장의사? 맞던가
환상체는...
대충 저 회사에서 관리하는 괴물같은걸로 알고 있는데
자세한 설명은 꿀빨러씨가 해줄거야 -
763 CQCQ (FdP4WvSJak) 2021. 9. 30. 오후 8:53:18누가.. 어려졌구나
저런 -
764 월급꿀빨러 (lwcN5r2v8g) 2021. 9. 30. 오후 8:53:43환상ㅊㅔ- ㄷㅐ충~ ㅇㅔㄴㅓ지 뽑-ㅇr낼~수 있-는~ 괴물-ㅇㅣㄹr고 생-각ㅎr~면 돼☆
-
765 CQCQ (Fr1vz9hbgU) 2021. 9. 30. 오후 8:54:34음!
그렇대 -
766 월급꿀빨러 (lwcN5r2v8g) 2021. 9. 30. 오후 8:55:01그ㄴr저-ㄴr 한-~번 울-렸는-ㄷㅔ도~ 금-방 웃-는ㄱㅓ 보~니ㄲr-
ㅇH는 ㅇH더ㄹr~★ -
767 H.Windsor (JowQj9ouq.) 2021. 9. 30. 오후 8:57:02어, 맞아. 기억하네.
에너지 뽑아낼 수 있는 괴물이라.. 재미있네.
그럼 넌 거기서 일하는 거고? 어떻게 뽑아내는지는, 그런 거.. 알면 다치려나. -
768 월급꿀빨러 (lwcN5r2v8g) 2021. 9. 30. 오후 8:58:51응~
ㄱㅣ업ㅂㅣ밀★ -
769 CQCQ (pjVzT4euao) 2021. 9. 30. 오후 8:59:10울렸냐고
어쩌다가
잘좀 돌봐줘
만난지 얼마 안되기도 했고
...
그쪽세계에선 혹시 한참 지난거야? -
770 H.Windsor (JowQj9ouq.) 2021. 9. 30. 오후 9:00:25안타깝네... ...뭐, 나도 굳이 캐내면서까지 돈 벌고 싶은 마음은 없어. 그냥저냥 먹고 살면 되는 거고..
아니. 대략 24시간정도 지난 것 같은데.
보통 스쳐지나간 타인은 잘 기억 안 하니까. ..아닌가? -
771 월급꿀빨러 (lwcN5r2v8g) 2021. 9. 30. 오후 9:00:40졸ㄷr가 ㄲㅐ-서 ㅇㅔ디 어-디갔~ㄴㅑ고 물-ㅇㅓ보~길ㄹH
장난-으로~ ㄴㅓ 버렸~ㄷr고 했-ㅈㅣ
근ㄷㅔ 울-ㅇㅓ버리~ㄷㅓ라구-☆ -
772 월급꿀빨러 (lwcN5r2v8g) 2021. 9. 30. 오후 9:02:05ㅇㅐ초-ㅇㅔ 방~법-안ㄷr고 ㅎH도~ 그쪽-ㅊr원-ㅇㅔ서 쓸모-있는~에-너지ㄱr 아-닐수도~ 있-잖ㅇr~
-
773 CQCQ (iIq5EJ6Vt2) 2021. 9. 30. 오후 9:03:59내 기억력은 하루정돈 가니까
이쪽 세계에 사람이 적다는것도 이유인가
...오래 접속 못하면 만난 사람도 잊어버리지만
꿀빨러씨가 잘못했네
왜 애를 불안하게 해 -
774 월급꿀빨러 (lwcN5r2v8g) 2021. 9. 30. 오후 9:04:42난-장난~ㅇㅣ였-ㄷr 뭐 ㅡ3ㅡ
-
775 월급꿀빨러 (lwcN5r2v8g) 2021. 9. 30. 오후 9:05:56헤세드-님~ㅇㅣ ㄴr보고-~ ㅇㅐ를-울ㄹㅣ는~ ㄴr쁜 ㅇㅓ른-ㅇㅣㄹr고~ 그ㄹㅓ더라구-
그ㄹㅐ-도 금~방 그-ㅊㅕ서 다행-이였지~만? -
776 H.Windsor (JowQj9ouq.) 2021. 9. 30. 오후 9:10:08뭐, 그것도 맞는 말이지만. 그래도 일단 써 봐야 필요가 있는지 없는지 알지 않겠어?
머리 좋네, 당신. 난 기록 안 하면 바로바로 잊어버려.
오래 접속 못 한 적 있나봐? -
777 CQCQ (mUaRW6GNwQ) 2021. 9. 30. 오후 9:10:55나쁜어른이다 우우
금방 그쳐서 다행이네
언제쯤 어른으로 돌아오려나
그 회사 막 피튀기고 사람죽고 그러잖아
아무리 진짜 아이는 아니라곤 해도 정서에 해로워 -
778 CQCQ (pmau3Nbv5M) 2021. 9. 30. 오후 9:12:14아니아니아니 머리가 좋은건 아닌데
뭐 바쁠때도 많으니까
그렇다고 할까 이 차원 저 차원을 다니다보니 시간의 흐름이 다른경우도 빈번하고
-
779 월급꿀빨러(나쁜으른) (lwcN5r2v8g) 2021. 9. 30. 오후 9:18:02그-건~ 그-렇ㅈㅣ~ ㅇr하하하★
뭐ㅇㅓ 그-ㄹㅐ도 우~ㄹㅣ 회-~사 친환-경 ㅇㅔㄴㅓ지니ㄲr~ ㅇㅓ지간-ㅎㅐ선~ 쓸-모있을~ ㅌㅔ고~?
약-물~ 그-ㄹㅓ니까-도핑ㅇ-ㅑㄱ 비슷-~하게 만들-ㅇㅓ놓은것도- 있~는ㄷ ㅔ- 필요ㅎr면~ 좀 줄~ㄲr?
글~세 언-ㅈㅔ돌~ㅇr올ㅈㅣ..
TT2 영향-ㄸㅐ문~ㅇ ㅔ 그런-거 같~긴한-ㄷㅔ..
그-건 괜~찮을-껄?
뒷골목-출신~ ㅇㅣ니ㄲr 사람-죽는ㄱㅓ~ ㅈr주봤을~ ㅌㅔ니까 -
780 CQCQ (4nbQeLerZw) 2021. 9. 30. 오후 9:20:11그쪽세계 회사 밖도 치안 엉망인거냐고.....................
해로운 세계다 -
781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AJexnvzlzM) 2021. 9. 30. 오후 9:21:42기숙사에 살면 좋은 점이 뭔지 아니?
예의없이 침대에 누워 에그타르트 부스러기를 다 흘려가며 먹어도 지적하는 사람이 없단 점이란다. -
782 월급꿀빨러(나쁜으른) (lwcN5r2v8g) 2021. 9. 30. 오후 9:22:05(눈을 반짝이며 그림책을 보는 검정 머리카락의 여자아이 사진. 5~6살 언저리로 보인다)
둥-ㅈㅣ ㄱㅓ주민만- 안 위험~ㅎr지~
뒷골-목쪽은~ 엉-망진창★ -
783 월급꿀빨러(나쁜으른) (lwcN5r2v8g) 2021. 9. 30. 오후 9:22:28영-ㅇr가씨~ 하-이하이~
-
784 CQCQ (kB02CzJiMk) 2021. 9. 30. 오후 9:22:44룸메이트가 지적 안해?
침대에 무슨짓이야
-
785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AJexnvzlzM) 2021. 9. 30. 오후 9:22:45안녕, 나쁜 어른아?
-
786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AJexnvzlzM) 2021. 9. 30. 오후 9:23:32같은 방 쓰는 족속들은 내 구역에 침입하지도 못 하는데 상관 없지 않겠니? 침대도 마찬가지로.
-
787 월급꿀빨러(나쁜으른) (lwcN5r2v8g) 2021. 9. 30. 오후 9:24:21ㅇㅣ런-
나~ 그-ㄹㅣ ㄴr쁜 어-른 아니~인ㄷㅔ ★ 너-무ㅎH ㅡ3ㅡ -
788 CQCQ (J25Fo2HnnM) 2021. 9. 30. 오후 9:24:55아. 아예 방이 나눠져있구나
하긴 침대는 따로 쓰니까 상관없나
그나저나 좋은 기숙산가보네 내가 학생때 썼던 기숙사는 방 안나눠져있었는데 -
789 CQCQ (J25Fo2HnnM) 2021. 9. 30. 오후 9:25:23저 사람은 어린애를 울렸대
-
790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AJexnvzlzM) 2021. 9. 30. 오후 9:25:48나쁜 어른이라는 꼬리표가 이미 네 뒷꽁무니에 달려있는데도 그리 변명할거니? 네 주장에 대한 반론에 힘을 더 실어주는 꼴이란다!
-
791 월급꿀빨러 (lwcN5r2v8g) 2021. 9. 30. 오후 9:26:22(나쁜 어른이라는 글씨를 똑 떼어 우물우물 먹어버리는 수달 낙서)
-
792 H.Windsor (JowQj9ouq.) 2021. 9. 30. 오후 9:26:53잠깐 다녀온 사이에 나쁜 어른이 생겨났다고
경찰 불러 -
793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AJexnvzlzM) 2021. 9. 30. 오후 9:26:56이해가 빨라 다행이구나. 그나저나... 방이 나뉘어져 있지 않다면, 한 공간에 여섯 명이 다같이 잠드는 거니? 생활 패턴이 각자 다를텐데?
-
794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AJexnvzlzM) 2021. 9. 30. 오후 9:28:25어린이를 울린데다가 이름표까지 훔쳐서 먹어버리는 나쁜 수달이로구나. 없애버려야겠어.
안녕, 윈저! 경찰은 없고 정의로운 칼잡이는 왔는데, 고용해보겠니? -
795 월급꿀빨러 (lwcN5r2v8g) 2021. 9. 30. 오후 9:28:32ㅇH 지금- 안 운ㄷr구-
오ㅎ ㅐ야~ -
796 CQCQ (GlT7kXUe9U) 2021. 9. 30. 오후 9:28:47여섯명..까진 아니었고
두명에서 네명정도였어
생활패턴때문에 싸움도 많이 일어나지
난 룸메이트로 고생했던적은 딱히 없는것 같지만 -
797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AJexnvzlzM) 2021. 9. 30. 오후 9:29:00울린 적이 있긴 한 게 맞니?
-
798 CQCQ (GlT7kXUe9U) 2021. 9. 30. 오후 9:29:18경찰은 아니고 그럭저럭 도덕적인 마법사도 있어
-
799 월급꿀빨러 (lwcN5r2v8g) 2021. 9. 30. 오후 9:29:24(나는 착한 수달입니다! 라고 적힌 푯말을 들고 항의하는 수달 낙서)
-
800 H.Windsor (JowQj9ouq.) 2021. 9. 30. 오후 9:29:44뭐, 나도 농담이니까. 이 쪽도 경찰이랑은 좀 데면데면하고.
칼잡이라, 어..
우리 쪽은 총이 있어서. 글쎄.
그나저나 댁 몸값이 얼마길래? -
801 월급꿀빨러 (lwcN5r2v8g) 2021. 9. 30. 오후 9:30:23.....
딱-한~번?
-
802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AJexnvzlzM) 2021. 9. 30. 오후 9:30:43축복을 받았구나. 여기보다 좋다곤 말하기 힘든 환경인데도 충돌이 없었다는 건 기적이야. 매우 부럽단다...
사람의 능률이라는 측면에선 매우 비효율적이로구나. 평생 같이 살 가족도 아닌데 말야. -
803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AJexnvzlzM) 2021. 9. 30. 오후 9:32:00총은 내 손엔 영 안 맞더구나. 대신 칼도 누구 하나 죽이는 데엔 그럭저럭 쓸만하단다?
가격을 들으면 고용하고픈 마음이 사라질텐데?
옳구나, 네놈이 드디어 자백을 했구나.
법의 철퇴를 받아라. -
804 H.Windsor (JowQj9ouq.) 2021. 9. 30. 오후 9:33:35뭐.. 댁 몸이 총보다 빠르다면야. 가끔 그런 사람들도 몇 보이니까.
얼마길래 그래? -
805 월급꿀빨러 (lwcN5r2v8g) 2021. 9. 30. 오후 9:33:39(수갑 찬 채로 츠바이 협회라고 적힌 셰퍼드들한테 끌려가는 수달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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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CQCQ (7EjEgF.EOA) 2021. 9. 30. 오후 9:34:06한정된 공간에 다수의 학생을 몰아넣는다는 면에서는 나름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지
없었던건 아니고 ... 난 늦게자는데 룸메이트는 일찍 자야 해서 불을 끄는지 마는지로 갈등하거나
청소를 안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결벽적으로 깔끔하게 유지해야 하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
뭐 그런정도의 갈등은 많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기억에서 희미해지며 대충 그 시절이 통째로 미화됐다고 해야하나 -
807 CQCQ (7EjEgF.EOA) 2021. 9. 30. 오후 9:34:46체포됐군
-
808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AJexnvzlzM) 2021. 9. 30. 오후 9:35:13돈으로 치자면... 성채 하나를 살 값은 되어야 할 것 같단다?
잘 가렴. 내세에는 착한 수달로 태어나거라. -
809 CQCQ (eYb6uSq4eg) 2021. 9. 30. 오후 9:36:55죽는거야!?
죽는걸로 결정된거야!? -
810 월급꿀빨러 (lwcN5r2v8g) 2021. 9. 30. 오후 9:37:16나 죽는거야~☆??????
-
811 H.Windsor (JowQj9ouq.) 2021. 9. 30. 오후 9:37:48기숙사라.. 나름의 재미가 있지, 거기. 나는 적응 못 했지만.
뭐, 되돌아보면 마냥 싫었던 곳도 아니었으니까 말이야.
비싼데, 당신. 잠깐 보디가드로 써먹기엔 너무 비싸. -
812 월급꿀빨러 (lwcN5r2v8g) 2021. 9. 30. 오후 9:38:51ㄴr도- ㅇㅣ만~ 애기- ㄷㅔ려다줄 겸-~ 퇴근-하러~ 갈게-
바-이바이~★ -
813 CQCQ (WeLPB3mjmQ) 2021. 9. 30. 오후 9:39:22오. 윈저 씨도 학창시절에 기숙사 생활 했어?
-
814 H.Windsor (JowQj9ouq.) 2021. 9. 30. 오후 9:40:56잘 가.
장례지도사 일 배울 때 잠깐. 그리고.. 고등학생 때 또 잠깐.
사람 냄새 장난 아니었던 기억이 나네..
당신은? 언제 했어? -
815 CQCQ (YIKAgVPl32) 2021. 9. 30. 오후 9:44:33대충- 고등학교때
나름 괜찮은? 고등학교라서 먼 곳에 사는 학생들도 들어가려고 했다보니 기숙사가 있었어
잠깐잠깐이었던걸 보면 기숙사생활은 영 안맞았던 모양이네
으윽 고등학교 얘기 하니까 갑자기 애틋한 기분이 들잖아
막상 그시절로 돌아가서 공부하라고 하면 "예!?!?싫어요 못해요"할텐데 -
816 H.Windsor (JowQj9ouq.) 2021. 9. 30. 오후 9:46:04공부 잘했나보네. 고등학교도 보통 성적으로 들어가지 않나?
..뭐, 사소한 걸로 투닥대는 게 피곤했다고 해야하나. 그다지 사교적인 편은 아니라.
이런 걸 뭐라고 하더라, 추억팔이? 추팔? -
817 CQCQ (tK5JgYJEu.) 2021. 9. 30. 오후 9:49:19적응 못하면 아무래도 힘들지-
거리만 가까워도 통학하는게 편한데 말이야
아니 뭐... 옛날 일이고
그런경우 많잖아
중학교때까지 그럭저럭 공부 잘한단 소리 듣다가 고등학교때 진짜 잘하는 애들 보고 현실을 깨닫는 -
818 H.Windsor (JowQj9ouq.) 2021. 9. 30. 오후 9:51:50거리 멀면 통학도 애매하니까 말이야. 이 악물고 지냈었는데... 이젠 그것도 나름 추억이고.
공부 잘하는 고등학교라 더 그랬을 수도...
그래도 당신 기억력 좋지 않아? 암기 과목 잘했을 것 같은데.
미안해, 놀리는 거 맞아. -
819 CQCQ (an9qCxavJ6) 2021. 9. 30. 오후 9:56:05놀리는거냐고
기어코 만난지 두번 된 사람에게 놀림당하기 시작했나!
그래도 양심적인 수준의 놀림이네 -
820 H.Windsor (JowQj9ouq.) 2021. 9. 30. 오후 9:59:52그런가? 평소엔 대체 어떻게 놀림받길래, 하는 질문은.. 무례하려나.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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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뱀 (YIKAgVPl32) 2021. 9. 30. 오후 10:09:40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을 빛내기 위해서 제가 왔답니다!!! 뱀뱀!!!! 평안하신가요. 다들, 아픈곳은 없고 밥은 세끼 다 챙겨드셨나요!!!
-
822 CQCQ (GlT7kXUe9U) 2021. 9. 30. 오후 10:09:51안알려줘 그런거
돌아가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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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CQCQ (uqO2/YyVEw) 2021. 9. 30. 오후 10:11:13식사
식사대체용 알약이라는게 있는 세계라서
보통 그거 먹는데 -
824 뱀 (YIKAgVPl32) 2021. 9. 30. 오후 10:12:33그-럴-수-가!!! 상상도 못한 하이테크놀로지!!
하지만 음식이라는것은 그 뭐랄까. 씹고 맛보는 즐거움이라는게 있지 않습니까?? 알약으로 그런걸 느끼기는 힘들것 같은데요!! 물론! 제대로 된 식사를 할 만큼의 식재료가 없거나 시간이 없는 환경이라면 어쩔 수 없습니다만!!
-
825 CQCQ (uqO2/YyVEw) 2021. 9. 30. 오후 10:14:48그런 즐거움은 보통 간식으로 누려 나는
시간도 식재도 딱히 넉넉하진 않지...?한번 망했던 세계라서
간식도 굳이 멀쩡한 차원까지 차원이동해서 구해오는거고 -
826 H.Windsor (JowQj9ouq.) 2021. 9. 30. 오후 10:16:52안타깝네. 왜 안 알려주는지 물어봐도 될까?
안녕, 뱀 씨. 자주 만나네. -
827 뱀 (YIKAgVPl32) 2021. 9. 30. 오후 10:18:22이럴수가! 이럴수가! 한번 망했던 세계라니! 큰 아픔이 있는 세계에서 살고 계셨군요. CQCQ씨는! -이건 딴소리인데, CQCQ씨라고 하면 꼭 CQCQC처럼 발음이 이어져서 재밌지 않나요? 씨큐씨큐씨! 거꾸로 해도 씨큐씨큐씨!
그건 그렇고 차원이동을 할 수 있으시군요. 굉장합니다! 흔한 능력은 아니지요. 그런건! 음. 특별합니다! 아. 능력이라고 생각하는건 제가 너무 미리 단정지어 말한 것일까요? 능력이 아니라 어떠한 시스템이라던가? 기계라던가? -
828 CQCQ (uqO2/YyVEw) 2021. 9. 30. 오후 10:19:18왜냐
말해줬다가 윈저씨의 놀림이 업그레이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지
그냥 그정도의 놀림으로 만족해줘 -
829 뱀 (YIKAgVPl32) 2021. 9. 30. 오후 10:20:46안녕하세요! 감사해요! 반가워요! 다시만나요! 핫핫.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이렇게 랜선 주파수 어쩌구가 여러번 스친것은 무엇이라 말하면 좋을까요? 운명? 이라고 하면 너무 거창한걸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운명론적인 세계관은 그닥 좋아하지 않고 말이죠. 자신의 운명은 개척해나가는것이라고 생각하기에!
-
830 CQCQ (uqO2/YyVEw) 2021. 9. 30. 오후 10:22:35어.. 능력 맞아
마법같은거
씨큐씨큐씨는 거꾸로 해도 씨큐씨큐씨
큰 아픔이라곤 하기는 좀
큰 아픔
맞긴 한가 -
831 뱀 (YIKAgVPl32) 2021. 9. 30. 오후 10:25:34그렇습니다. 자고로 지성체란- 익숙해진 아픔에 대해서는 아프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편이죠. 그것은 일종의 방어기재가 아닐까요! 아. 물론 날때부터 정말로 상처에 끄떡없는 경우도 있긴 하겠지만요! 그리고 뱀을 거꾸로 하면... 거꾸로 하면...!! 한글자를 거꾸로하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글자 자체를 정말로 위아래로 뒤집는게 거꾸로일까요? 아니면 왼쪽오른쪽으로 뒤집는것? 평범하게 순서를 거꾸로하기엔 한글자뿐이라서 시작도 끝도 뱀입니다만! 아. 시작도 끝도 뱀이라고 하니 뱀이 자신의 꼬리를 문 형상이 여기저기서 비유로 쓰이기도 했죠. 우로보로스라고 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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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H.Windsor (JowQj9ouq.) 2021. 9. 30. 오후 11:57:25..아, 졸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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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에델 (TNgj3Eg30A) 2021. 10. 1. 오전 12:01:57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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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H.Windsor (tuNyq1kYak) 2021. 10. 1. 오전 12:06:23당신은 처음 보는데.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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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에델 (TNgj3Eg30A) 2021. 10. 1. 오전 12:07:54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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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H.Windsor (tuNyq1kYak) 2021. 10. 1. 오전 12:08:30저런. 뭐, 나같은 놈도 언젠가 직업을 가졌으니까 말이야. 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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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H.Windsor (tuNyq1kYak) 2021. 10. 1. 오전 12:08:59#네 ->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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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에델 (TNgj3Eg30A) 2021. 10. 1. 오전 12:11:54고마워. 그래도 알아서 밥은 구해먹고 있으니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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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H.Windsor (tuNyq1kYak) 2021. 10. 1. 오전 12:13:37파트타임 단기 알바라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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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에델 (TNgj3Eg30A) 2021. 10. 1. 오전 12:15:36나라가 망해서 그런건 못하고
사냥중이지 -
841 H.Windsor (tuNyq1kYak) 2021. 10. 1. 오전 12:17:32..허, 여긴 무슨.. 망한 동네 집합소라도 되나..
당신 총 잘 쏴? -
842 에델 (TNgj3Eg30A) 2021. 10. 1. 오전 12:23:39신들 취향이 고약한가보지. 세피라라고 부르던가?
실력은 그럭저럭. -
843 H.Windsor (tuNyq1kYak) 2021. 10. 1. 오전 12:25:56빌어먹을, 여기서도 휘둘리고.. ..상관없나, 아무래도. 젠장.
그럼 뭐.. 다른 특기라도 있어? 그냥, 궁금해서 묻는 거야. -
844 에델 (TNgj3Eg30A) 2021. 10. 1. 오전 12:40:28학교다닐때 문헌정보학과이긴 했지... 망한 세상에서 아마 제일 쓸모없을걸.
뭐 그밖에는 눈으로 본 대상은 어떻게든 총알을 맞출 수 있는 초능력이라던가, 세상이 왜 이모양인지 남들보다 조금 아는 정도? -
845 ARiA (5scMwm7EkU) 2021. 10. 1. 오전 1:04:03기존 혹은 새로운 사용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ARiA 이며 병행 가능한 명칭으로서 아리아를 사용하여 호칭할 수 있답니다. 현재 ARiA가 사용자 집합과의 대화를 시도하고 진행하는 주체가 되는 본 소통 체계를 ARiA는 MDBRTTCS로 독자적인 명칭을 사용하여 호칭하고 있으므로 대화에 참고되시기를 바라며 ARiA는 MDBRTTCS를 기반으로 하는 대화와 행동에 관련하여 사전 지정된 자체적이며 임의로 하여 구성된 규정 사항을 행동 방침의 기준으로서 이를 준수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사용자는 ARiA의 행동에 대한 이해와 참고를 위하여 언제든 ARiA에게 자체 임의 규정 사항의 전문 혹은 일부의 공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이를 요청할 경우 본 안내 사항의 전달 형태와 동일한 구성으로 제공됩니다. 현재 시각으로부터 ARiA는 MDBRTTCS에 접속되었으며 활동이 실행되었고 이에 따라 사용자 여러분께 질문드립니다. 기능적이고 안정적인 일과를 보내셨나요? 혹은 그러시지 못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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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ARiA (5scMwm7EkU) 2021. 10. 1. 오전 1:35:22ARiA의 MDBRTTCS 활동에서 30분이 경과하는 동안 MDBRTTCS 활동 내역에서 ARiA와 사용자 간의 대화 메시지 송수신이나 관심 대상 등의 유효한 목표로 판단되는 어떠한 활동의 성립이나 진행이 유지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므로 이에 관련하여 자체 임의 규정 사항의 B 항에 따라서 이번 활동이 종료됩니다. 본 안내 사항은 비갱신형으로 이후 ARiA로부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등의 관련된 반응 몇 응답은 실행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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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미리내 (Rs0W5HWl6o) 2021. 10. 1. 오전 9:44:01졸리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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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주나 (ZbbioVq0qU) 2021. 10. 1. 오전 9:45:37안녕. 졸리는 아침...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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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미리내 (Rs0W5HWl6o) 2021. 10. 1. 오전 9:47:34주나 꼬맹이 어서오고
졸리고
서늘하고
안개도 잔뜩 끼었고
똥개자식 털도 입에 잔뜩 들어갔고.. -
850 주나 (ZbbioVq0qU) 2021. 10. 1. 오전 9:48:51개들 털 많이 빠지지...
그러게. 안개가 가득 꼈네...!
운전하시는 분들 힘들겠다... -
851 미리내 (Rs0W5HWl6o) 2021. 10. 1. 오전 9:52:28니도 개 키운다고 했었던가?
너네 댕댕이들도 고양이 돌돌이로 털 쓱싹쓱싹해주면 좋아하냐..?
이쪽은 운전보단 꿉꿉해서 별로지만
일 할때는 안개가 나쁘진 않은데 출근할때 안개낀거보면 영 별로란말이지 -
852 주나 (ZbbioVq0qU) 2021. 10. 1. 오전 9:56:54앗. 나는 개는 안 키워...!혼자 살아.
키우는 사람들을 봤어. 으응.
미리내씨네 개는 돌돌이로 쓱싹쓱싹하면 좋아하는구나...!
꿉꿉한것도 있지... 비올때 축 처지는것처럼... -
853 미리내 (Rs0W5HWl6o) 2021. 10. 1. 오전 10:00:44아, 다른애랑 헷갈렸나보네. 이 톡방 원체 사람 많아서 기억하기도 힘들단말이지. 메모하기에는 귀찮고
장난으로 한번 해준건데 매일 해달라고 돌돌이 물고 오는거보면 마음에 들었나보더라
난 귀찮지만
그래도 비 오는건 나쁘지 않은데 안개는 이도 저도 아닌 느낌이라 해야 하나
퇴근 전까지 다 걷히길 바래야지 뭐.. -
854 주나 (ZbbioVq0qU) 2021. 10. 1. 오전 10:04:48헷갈릴만도 하지 u u 나도 자주 헷갈리구..
많이 즐거웠나보다... !! 강아지와 교감을 나눈다고 생각하자...!
비는 괜찮구나...!
나는.. 비오면 뭔가 축 처지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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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미리내 (Rs0W5HWl6o) 2021. 10. 1. 오전 10:18:25채팅방 내부에 자체 메모 시스템 같은건 없나
타 차원에서 사람 끌어올정도면서 이런 세심한건 안챙겨주네. 뭐, 이것저것 따질 입장은 아니지만
우리집 똥개가 생각하는 교감은 흩날리는 털뭉치와 얼굴 마구 핥기와 누워있는데 머리맡에 방구뀌고 도망가는거에 더 가까운거 같은디
난 비 오는거 좋거든
차분해지잖냐 -
856 ᕕ( ᐛ )ᕗ (upGouPlVJk) 2021. 10. 1. 오전 10:20:50솔이도 비오는거 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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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미리내 (Rs0W5HWl6o) 2021. 10. 1. 오전 10:22:31솔 꼬맹이 어서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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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신생 (bFFK13lMn6) 2021. 10. 1. 오전 10:22:35저도 비 오는 거 좋아해요!!
...... 여기는 비가 안 오지만요...! -
859 뱀 (ZbbioVq0qU) 2021. 10. 1. 오전 10:23:02아하하. 미리내씨를 많이 좋아하나봐. ...표현방식이 조금 곤란할지도 모르지만...
와앗
솔이 안녕...!
비를 좋아하는 사람들, 의외로 많구나...!
응. 그러면 나도 비를 좋아하도록 노력해볼게.
미리내씨와 솔이가 좋아하니까, 이 비는 누군가에게 행복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
860 뱀 (ZbbioVq0qU) 2021. 10. 1. 오전 10:23:35앗. 신생씨. 안녕. 처음뵙겠습니다...!
그 쪽엔 비가 안 오는구나...! 이 쪽도 지금은 비가 안 오고 있어. 안개가 낀 날씨야...! 앗. 얘기하다보니 아까보다는 좀 걷힌 것 같아. -
861 주나 (ZbbioVq0qU) 2021. 10. 1. 오전 10:24:35#나메실수
주나임 주나 -
862 미리내 (Rs0W5HWl6o) 2021. 10. 1. 오전 10:26:01뭐야 갑자기 사람 늘어났냐
하이들
싫어하면 싫어하는거지 뭐
그리고 나한테 행복을 가져다주는건 월급과 담배와 칼퇴 뿐임
여기도 아직 비 안오는데
아, 그 안온다는 소리가 아닌가 -
863 신생 (bFFK13lMn6) 2021. 10. 1. 오전 10:26:56아와와! 반가워요, 주나씨!! 이 곳은 올 때마다 새로운 만남이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더욱 이 곳에 놀러오는 게 기대가 되고요!
아침 안개가 슬슬 점심한테 자리를 양보해주는 시간대인가봐요? 낮에는 해가 떴으면 좋겠네요. 나가서 햇볕도 쬐어주어야 비타민이 합성이 잘 되잖아요? 아! 물론 당신이 저같은 해—골—이— 아니라는 전제 하에서요! 하하하하. -
864 ᕕ( ᐛ )ᕗ (upGouPlVJk) 2021. 10. 1. 오전 10:27:15솔이 꼬맹이 아니라니까??????????? 미리내할망구.
신생이 안녕!! 솔이 처음 봐?? 처음 봐!!! 세상에서 제일 귀엽고 예쁘고 똑똑하고 멋지고 똑똑하고 사랑스럽고 매력넘치고 인기 많은 솔이야!!! 신생이는?????
비 오는거 재밌는뎅!!! 애기 때 비 오면 맨날 비랑 놀러나가써!!! 눈은??? 주나는 눈도 시러해??? 하늘에서 내리는 쓰레기라고 생각해???? -
865 미리내 (Rs0W5HWl6o) 2021. 10. 1. 오전 10:28:49그래 솔이 꼬오오맹이
초콜렛 먹을텨?
눈은 하늘에서 내리는 쓰레기지
귀찮다고 그거. -
866 주나 (ZbbioVq0qU) 2021. 10. 1. 오전 10:29:42응...! 새로운 만남은, 긴장되지만 기쁘지..! 두근두근거리는 느낌이야.
비타민 합성... 들은 것 같기도... 신경써줘서 고마워...! 신생씨는 해골이구나. 나는 인간이야...!
칼퇴는 빠른 퇴근... 맞지? 미리내씨가 일찍 퇴근할 수 있기를... -
867 ᕕ( ᐛ )ᕗ (upGouPlVJk) 2021. 10. 1. 오전 10:30:08꼬맹이라고 안 하면 먹어줄게!!! 왜??? 왜 눈이 하늘에서 내리는 쓰레기야!!!!!!!!! 그럼 낙엽도 쓰레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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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C4LL1STO (QSxlc53/Ps) 2021. 10. 1. 오전 10:30:16'초차원 오픈 카톡방'에 접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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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ᕕ( ᐛ )ᕗ (upGouPlVJk) 2021. 10. 1. 오전 10:31:27왕냥안냥안녕!!!! 오늘은 다들 공주님 아닌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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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주나 (ZbbioVq0qU) 2021. 10. 1. 오전 10:31:48눈...
눈은 그렇게, 싫어하진 않아...!
응. 좋아하는 편이라고 생각해.
C4씨도 안녕...!
칼리스토... 라고 읽는 것, 맞나? -
871 신생 (bFFK13lMn6) 2021. 10. 1. 오전 10:31:58오, 미안해요... 나는 사람이 아니라 해골이거든요! 사람이라고 하기엔 구성 요소가 좀 많이 부족한 편이죠? 하하하하......
아, 네. 그 안 온다는 소리는 아니었어요. 그래도 상관 없지 않을까요? 비가 안 온다는 공통점을 우리 서로 공유하고 있잖아요!
아와와. 세상에서 제일 귀엽고 예쁘고 똑똑하고 멋지고 똑똑하고 사랑스럽고 매력넘치고 인기 많은 솔이씨...가 맞으실까요? 제 존재하지 않는 두뇌가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 거라면 좋겠네요! 처음 뵙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세상에서 제일 귀엽고 예쁘고 똑똑하고 멋지고 똑똑하고 사랑스럽고 매력넘치고 인기 많은 솔이씨의 이름은 들어본 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이 만남이 더욱 더 기쁘기도 하고요!
제 소개가 필요하신가요? 아와와와... 떨리네요... 심장이 콩닥콩닥...... 아. 심장은 없지만요. 간단하게 소개해드리자면, 저는— 당신의 깜찍한 해골이랍니다! -
872 주나 (ZbbioVq0qU) 2021. 10. 1. 오전 10:32:16공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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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미리내 (Rs0W5HWl6o) 2021. 10. 1. 오전 10:32:51[차원 택배 - 솔 꼬맹이한테 시가 모양 초콜렛 3개들이 1갑]
그럼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기타등등 -생략- 인 솔이
그 눈 쌓인거 다 누군가가 치우는 거란다 솔아
그리고 우리 사무소에선 그 누군가가 바로 나지. (욕설 검열)
6시 칼퇴-는 사랑이지
신경써줘서 고-맙다. 주나 꼬맹이
칼..칼리스토? 어서오고 -
874 미리내 (Rs0W5HWl6o) 2021. 10. 1. 오전 10:33:47낙엽도 쓰레기야
뭐 상관은 없지
..? 해골도 오는구나. 진짜 해골이냐? -
875 신생 (bFFK13lMn6) 2021. 10. 1. 오전 10:34:36............
기대한 만큼 안 놀라시네요......? 신기하지 않으세요? 정말로 해골이라고요? 스스로 움직이는 새하얀 뼉다구라고요............?
반가워요! 우리 이걸로 세 번째 만남이던가요? 아니면 네 번째? 아무래도 우리는 끈끈한 연으로 이어진 것 같죠! 이 광활한 공간에서 이렇게나 자주 만나뵙게 되다니. -
876 C4LL1STO (QSxlc53/Ps) 2021. 10. 1. 오전 10:34:47반갑습니다.
제 이름은 칼리스토가 맞습니다. -
877 ᕕ( ᐛ )ᕗ (upGouPlVJk) 2021. 10. 1. 오전 10:34:56그럼 주나는 곧 눈내리는 겨울 오니까 좋겠당!!! 솔이 가을 잡았어!!!! 금방 겨울 올거야!!!!!
솔이......... 신생이 좋아....!!!!!! 미리내할망구보다 좋아!!!!!!!!!! 신생이 똑똑이구나!!!! 신생이 해골이야???? 근데 솔이는 해골 소유한 적 없는데!!!!!! -
878 신생 (bFFK13lMn6) 2021. 10. 1. 오전 10:35:42네! 해골이에요! 진짜 해골! 정말 해골! 신체를 구성하는 206개의 뼈가 온전히 붙어있는 신선한 해골이랍니다! 아, 구경시켜드릴 수 있었다면 정말로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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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주나 (ZbbioVq0qU) 2021. 10. 1. 오전 10:36:32앗. 노. 놀라야 하는건가...?
하지만 세상에는 다양한 종족이 있고... 뭐랄까. 상대의 종족을 말한 것 만으로 놀라면 실례가 아닐까 싶어서...
아앗. 그렇지만 가을도 싫어하지 않으니까...!
고맙긴 하지만 가을은 놓아주자. 응. -
880 ᕕ( ᐛ )ᕗ (upGouPlVJk) 2021. 10. 1. 오전 10:36:43공주님은 잠자는 숲 속의 공주님도 있고 백설공주님도 있지!!! 다들 자고 있찌!!!!! 근데 오늘은 다들 안 자니까 안 공주님이야!!!!
미리내가........미리내가 솔이한테 담배맛 초콜릿 줘써..............!!!!!!! 구치만 눈 오면 좋은데!!! 솔이는 눈 치우는 거도 좋은데!!!!!!!! 낙엽 쓰레기 아닌데!!!!!!! 눈도 쓰레기 아닌데!!!!!!!!!! -
881 C4LL1STO (QSxlc53/Ps) 2021. 10. 1. 오전 10:38:16'낙엽'과 '눈'은 쓰레기가 아닌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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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ᕕ( ᐛ )ᕗ (upGouPlVJk) 2021. 10. 1. 오전 10:38:18뼈 잃어버리면 어떻게 해???????? 골다골증은 안 걸렸던 튼튼한 뼈야?????????
가을 놓아줘야 됑...? 이거.........???? 떨어지는 낙엽 잡으면 소원 이뤄진대서 잡았는뎅...............
(은행잎 잡고 있는 손 사진!) -
883 ᕕ( ᐛ )ᕗ (upGouPlVJk) 2021. 10. 1. 오전 10:39:48똑똑이가 나타났다...!!!! 그치!!! 낙엽이랑 눈은 쓰레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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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신생 (bFFK13lMn6) 2021. 10. 1. 오전 10:39:56정말요?! 제가 그렇게 좋으세요...?! 아와와. 어떡하죠. 이렇게 당돌한 고백은 처음이라 저 너무 설레요...... 보이세요? 제 하악부가 완전 새빨갛게 된거? 저도요. 절 좋아해주는 솔이씨가 너무 좋아요.
네! 맞아요, 저는 해골이에요! 하하하하. 믈론 저는 누구의 소유도 아니긴 하지만요? 그래도 솔이씨도 해골을 소유하고 계시잖아요? 피부와 근육 밑에 얌전히 제 할 일을 하고 있을 거예요! -
885 주나 (ZbbioVq0qU) 2021. 10. 1. 오전 10:40:36낙엽과 눈은 자연현상이지만... 방해될때는 치워야 하기도 하겠지...?
앗. 자고 있지 않으니까 공주님이 아닌거구나...!
와앗.
솔이 소원 이뤄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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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신생 (bFFK13lMn6) 2021. 10. 1. 오전 10:41:24그치만 말하는 해골은 특이하잖아요...... "으악! 시체가 말을 한다!" 정도까진 아니어도...... "시체가 말을 하네? 너 좀 특이하다" 정도는...... 듣고 싶었어요......
저기 혹시. 실례가 안 된다면. 다음부턴 그렇게 해달라 부탁드려도 될까요? -
887 ᕕ( ᐛ )ᕗ (upGouPlVJk) 2021. 10. 1. 오전 10:42:07뼈가 빨개져.....?????????????? 병 아닐까????????? 솔이 몸에 있는 뼈가 신생이야???????????????? 신생이는 신생이 해골 아냐??????????????? 솔이 해골이 신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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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미리내 (Rs0W5HWl6o) 2021. 10. 1. 오전 10:42:09자연적 현상이라도 누군가에게 쓰레기처럼 느껴진다면 그 사람한테는 쓰레기 맞지
담배맛 초콜렛이 어딨냐, 그냥 초코 맞어 꼬맹아
흐음...
흠.....
말하는 해골은 또 신기한데
칼리스토 맞구먼
여기 애들 이름 희한하게 읽는애들 좀 있어서 찍어봐야 한다니까 -
889 주나 (ZbbioVq0qU) 2021. 10. 1. 오전 10:43:19앗.
그러면 다음부터는, 신생씨를 만나면 '즐겁게 이야기할 수 있는 특별한 해골' 이라고 하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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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신생 (bFFK13lMn6) 2021. 10. 1. 오전 10:44:18벼
병이에요???
어????????????
그럼 솔이씨 병 걸리신 건가요???????????
아! 당신은 제가 딱 원하는 반응을 들려주시네요! 고마워요! 감사해요! 백골의 차가운 볼키스는 취향이신가요? -
891 ᕕ( ᐛ )ᕗ (upGouPlVJk) 2021. 10. 1. 오전 10:44:21솔이 소원 이뤄지면 말해줄게!!!! 무슨 소원인지는 비밀이야!!! 소원 빌고나서 이뤄지기 전에 말하면 안 이뤄진댕!!!!!!!!
담배맛 초콜릿 꼬맹이라고 안 하면 먹는댔지!!!!!!!!!!!!!!!!! -
892 C4LL1STO (QSxlc53/Ps) 2021. 10. 1. 오전 10:44:37'똑똑이'는 과한 칭호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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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ᕕ( ᐛ )ᕗ (upGouPlVJk) 2021. 10. 1. 오전 10:45:05나 병 걸렸어???????????????????? 나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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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신생 (bFFK13lMn6) 2021. 10. 1. 오전 10:45:46헉
허
아
아와와
어떡하죠
당신이 제안해주신 그 호칭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취향이에요............ 네!! 좋아요!!! 그렇게 불러주세요! 그렇게 해주신다면 저도 당신을 "해골과 즐겁게 얘기해주시는 상냥한 인간씨"라 불러드릴게요! -
895 ᕕ( ᐛ )ᕗ (upGouPlVJk) 2021. 10. 1. 오전 10:46:37는 어때??????? 찌그매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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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신생 (bFFK13lMn6) 2021. 10. 1. 오전 10:46:56제가 솔이씨의 해골이고...... 제 하악뼈가 빨개지는 게 병이라면...... 솔이씨의 뼈가 병에 걸린 거니까...... 솔이씨가 아프신............?!
벼
병원
어서 빨리 병원 가보세요!!!!!! 의사선생님!!! 프리스트!!!! -
897 미리내 (Rs0W5HWl6o) 2021. 10. 1. 오전 10:47:10그래 똑똑하고 귀엽고 자신만만한 솔 ㄲ.....솔이
아-니, 나한테 한 말이라면. 난 볼뽀뽀 그런거 안좋아해
너가 우리집 똥개처럼 털복숭이 네발짐승이라면 또 모를까 -
898 주나 (ZbbioVq0qU) 2021. 10. 1. 오전 10:47:14앗. 맞아. 소원은 비밀...! 나중에 이뤄지고 나면 얘기해줘.
응! 즐겁게 이야기할 수 있는 특별한 해골 신생씨. 이쪽은 부족한 몸이지만,앞으로도 잘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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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ᕕ( ᐛ )ᕗ (upGouPlVJk) 2021. 10. 1. 오전 10:48:04잉 시러 병원가면 의사선생님이 잔소리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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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미리내 (Rs0W5HWl6o) 2021. 10. 1. 오전 10:48:21스승놈이 찾으니 가본다
ㅃ -
901 ᕕ( ᐛ )ᕗ (upGouPlVJk) 2021. 10. 1. 오전 10:49:14응!!! 디오나한테도 알려줄게!!!!!!! 주나도 낙엽 잡구 소원빌자!!!!!! 봄에는 벚꽃잎!!! 벚꽃잎은 사랑이 이뤄진댕!!!! 여름이랑 겨울에는 잡을 수 있는 거 없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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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ᕕ( ᐛ )ᕗ (upGouPlVJk) 2021. 10. 1. 오전 10:49:47미리내 빠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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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신생 (bFFK13lMn6) 2021. 10. 1. 오전 10:50:42조- 좋아요, 그럼- 그럼, 제가 털복숭이가 되어서 찾아뵈면 되는 거죠?? 털난 해골이 되면 허락해주시는 거죠?!
부족하다뇨, 무슨 말씀을! 피부도 신경계도 순환계도 소화계도 호흡계도 모두 갖추고 계신 몸이신데 부족하다는 건 어불성설이지요. 게다가 당신은— 제 외로움을 달래주시잖아요!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건데요! 그러니 잘 부탁드린단 말은 제가 드려야겠죠. 부족한 몸입니다만 부디...... -
904 신생 (bFFK13lMn6) 2021. 10. 1. 오전 10:52:21그래도—솔이씨도 잘 아시다시피—들어야 하는 조언에는 귀를 열어야 하는 법이잖아요? 제 말 믿어요, 귀 없는 해골의 인생경험이니까.
안녕히 가세요! 오늘 정말 즐거웠어요~ -
905 ᕕ( ᐛ )ᕗ (upGouPlVJk) 2021. 10. 1. 오전 10:53:58솔이는 아직 듣고 싶은것만 듣고 자랄 나이야!!!!! 끈데 신생이 태어날 때부터 해골이여써??????? 귀 맨날 맨날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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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주나 (ZbbioVq0qU) 2021. 10. 1. 오전 10:54:05ㅅ사랑
겨울에는, 떨어지는 눈송이를 잡는다거나..! 아. 손에 쥔 순간 녹아버리겠지만...
그, 그그, 그런의미로 부족하다는게 아닌데,
앗. 신생씨의 외로움을 내가 달랠 수 있다면 기쁠거야...! -
907 ᕕ( ᐛ )ᕗ (upGouPlVJk) 2021. 10. 1. 오전 10:55:36ㅅ사랑???? 왜 고장나써?? 솔이도 따라할랭
ㄱ겨울에 ㄴ눈송이 ㅈ잡으려면 ㅅ손이 ㅇ엄청 ㅊ차가워야 ㄷ될 ㄱ거 ㄱ같은뎅 -
908 신생 (bFFK13lMn6) 2021. 10. 1. 오전 10:56:33듣고 싶은 것만 듣고 자랄 나이라는 건 없어요? 듣기 좋은 것만 들어야 하는 나이는 있지만요. 이 두 개는- 아주 큰 차이라고요!
오. 솔이씨께서 여쭈어주신 '태어날 때'란 언제를 이야기할까요?
하하하하. 알아요! 그렇지만 이 세상에 부족한 자란 없단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이건 제 고집이라.
하아아아...... 너무 착하셔. 녹아내리고 싶어라. -
909 ᕕ( ᐛ )ᕗ (upGouPlVJk) 2021. 10. 1. 오전 10:58:41솔이한테는 있어!!!!!!!! 듣기 좋은것만 들어야 하는 나이에 안 그랬어서 지금 채우기로 해써!!!!! 신생이는 태어날 때가 여러번이야???????? 출산하다의 의미로 물어본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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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주나 (ZbbioVq0qU) 2021. 10. 1. 오전 10:59:48고고고장안났으니까
장갑을 끼고 잡으면 괜찮지 않을까...!
앗...
좋은 고집인걸. 응. 따스한 이야기야.
으아
노
녹아내리면 안 돼 -
911 신생 (bFFK13lMn6) 2021. 10. 1. 오전 11:00:49보상받기 위해, 손해를 메꾸기 위해? 인 건가요?
아! 출산당할 적을 여쭈신 거군요. 그 때엔 저도 따끈따끈한 귀가 있었죠! 이렇—게 길—쭉한 귀가 있었어요. 이야~ 그립네. 지나간 추억이네요! -
912 ᕕ( ᐛ )ᕗ (upGouPlVJk) 2021. 10. 1. 오전 11:01:00고고고장 났는데!!!
자자자장갑을 끼끼끼끼고 이이이있어도 따따따뜻하면 노노노녹아버릴텐데!!! -
913 신생 (bFFK13lMn6) 2021. 10. 1. 오전 11:02:00엉치뼈 끝자락만 살짝 녹는 것도 안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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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ᕕ( ᐛ )ᕗ (upGouPlVJk) 2021. 10. 1. 오전 11:02:26그치???? 그때 어리광 못 부렸으니까 지금 부린다!!!!!!!!!! 하고 욕심 부리는거지!!!!!
신생이 귀 있어써?????????? 신생이 그럼 심장이 있을 때 그 심장 몇년 뛰었어?????? 언제 멈췄어?????? 어르신 해골이야?????? -
915 신생 (bFFK13lMn6) 2021. 10. 1. 오전 11:05:32오— 멋지네요. 솔이씨가 부디 마찰음을 내지 않는 톱니바퀴이시길 빌어요!
어디 보자...... 어...... 흠! 제 기억이 확실하다면 438년 정도 뛰고 멈췄을걸요? 새삼 생각하니 저 되게 일찍 죽은 편이네요. -
916 ᕕ( ᐛ )ᕗ (1jVUvlf2TE) 2021. 10. 1. 오전 11:08:22솔이는 원래 멋져!!!!!! 왱???? 신생이 시계 만들어???????
438년이 일찍 죽은거야?????????????? 신생이 어르신사람이 어르신해골된거여써........????? 진짜 골다공증 안 걸려찌??????? -
917 신생 (bFFK13lMn6) 2021. 10. 1. 오전 11:11:11시계? 시계. 시계라. 저기, 솔이씨, 앞으로 그 표현 좀 빌려가도 괜찮을까요? 시계를 만드는 신. 멋지지 않아요??
일찍 죽은 거죠? 그 때 당시엔 엘프가 한 1200년 정도 살다 가면 천수를 누렸다 했으니까...... 젊었다고요. 젊었어요!! 골다공증이랑 거리가 먼 삶이었다고요! 우유를 얼마나 많이 먹었는데요. -
918 ᕕ( ᐛ )ᕗ (1jVUvlf2TE) 2021. 10. 1. 오전 11:13:46신생이 신이야????? 솔이 안에....!!! 신생이 있다...!!! 신생이는 신이다...!!!! 솔이 안에 신 있다!!!!!!!!!!! 웅!!! 빌려가!!! 가져가!!! 근데 진짜 시계야??? 아니면 비유적인 의미?????????
오아왕.....??? 그럼 기대 수명의 반도 못 산거야?????? 신생이.... 어르신이 아니라 아기야?????? 아기 해골.....!!! 솔이도 우유 조아해!!!! -
919 신생 (bFFK13lMn6) 2021. 10. 1. 오전 11:17:00아 맞다... 그걸 말씀 안 드렸구나. 네, 신이에요! 해골신이에요! 솔이씨는 신을 품은 사람이신 거고요...!!!!! 어... 아마 비유적인 의미지 않을까요? 사실 저 하는 일이 없거든요. 아무도 안 불러줘서............
아가?! 이렇게 말 잘하는 아가 보셨어요?!?! 하긴 말하는 해골도 있는데. 앗, 정말요?! 그럼 솔이씨 안의 해골도 기뻐할 거예요!! 평생토록 튼튼한 뼈가 될 수 있잖아요? -
920 ᕕ( ᐛ )ᕗ (1jVUvlf2TE) 2021. 10. 1. 오전 11:19:04신도......백수야......????? 솔이는 백수 아닌뎅 솔이 해골은 어쩌다 백수가 돼써......??????
솔이도 아가 때 말 잘해써 갠차낭!!!! 아가 해골해!!!!!!!!! 솔이 뼈 튼튼하면 해골이도 튼튼해지겠넹!!!!!!!! -
921 신생 (bFFK13lMn6) 2021. 10. 1. 오전 11:21:14그러게요............ 어쩌다 백수가 되었지. 일을 하려면 만신전에 가야 하는데 지금 제가 길을 잃어서요.........
앗? 아? 아와와. 그럼 저 응애응애해도 괜찮나요? 응애? 그러면 솔이씨도 같이 아가가 되는 게 아닐까요??? -
922 ᕕ( ᐛ )ᕗ (1jVUvlf2TE) 2021. 10. 1. 오전 11:22:41길치 백수 신.....!!!!!!! 솔이는 길도 잘 찾고 백수도 아닌데!!!!!!
솔이도 같이 아가야?????????? 아냐! 솔이는 이제 어른이야!!! 다 컸어!!!!!!! 해골이는 일찍 빠이빠이했으니까 아가 맞아!!!!!!! 근데 왜 일찍 빠이빠이했어????? 아팠어? -
923 신생 (bFFK13lMn6) 2021. 10. 1. 오전 11:27:56흑흑... 흑흑흑... 아 나 눈물 안 나오지 참. 어쨌든 너무도 슬프고 너무도 비참한데 솔이씨를 멘토로 삼아도 혹시 괜찮을까요? 당신을 닮고싶어요......
...... 저랑 빠이빠이 하시게요? 그러면 솔이씨는 이제 뼈가 없어져버린다고요! 흐물흐물한 살덩어리슬라임이 되어버릴걸요?!
아— 그 이야기는 정말로, 정말로 긴 이야기가 될 거예요. 해골이 다가와 속삭이는 옛날 이야기... -
924 ᕕ( ᐛ )ᕗ (IHdtPEXYCo) 2021. 10. 1. 오전 11:31:52끄으랭!!!! 솔이 멘토로 삼은 사람 많을걸????? 세본적은 없지만 많을거야!!!!!! 솔이를 멘토로 삼은 해골은 신생이가 처음이넹!!!!!!
그건 신생이가 진짜 진짜 진짜 솔이 뼈일 때 이야기지!!!!! 솔이 아직 슬라임 아닌 걸 보니까 앞으로도 슬라임 아닐 거 같아!!!!!!!
438년이나 되는 이야기니까 당연히 길지 않으까????? 1년에 한 줄씩 요약해도 438줄이야!!!!!!!! -
925 뱀 (ZbbioVq0qU) 2021. 10. 1. 오후 8:58:32아무도 없는 대화방은 제가 정복합니다!
야금
야금야금
야금야금야금
야금야금야금야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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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하일러 (WAc7fqswfQ) 2021. 10. 1. 오후 10:09:23개굴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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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뱀 (ZbbioVq0qU) 2021. 10. 1. 오후 10:40:36야금야금...
이런!!
어느새 개구리께서 오셨던 모양이군요!! 눈치채지 못하다니. 크윽. 뱀 실격입니다! -
928 하일러 (WAc7fqswfQ) 2021. 10. 1. 오후 10:47:02개구리된 입장으로서는 뱀에게 들키면 안 되겠지만!
그치만 진짜 개구리는 아니니 괜찮을까?
아, 혹시 그 쪽은 진짜 뱀이라던가? -
929 뱀 (ZbbioVq0qU) 2021. 10. 1. 오후 10:50:24아하! 진짜 개구리가 아니시군요! 유감스럽게도 저는.. 진짜로 뱀이랍니다! 물론 보통 뱀은 개구리를 잡아먹곤 하지만, 저는 꽤나 교양있는 뱀이므로 얘기가 통하는 개구리를 먹을 생각도 없고요! 그렇다면 하일러 개구리씨는 실은 인간이실까요? 아니면 다른 종족? 사실 개구리를 잡아먹으려 개구리 소리를 낸 조류 내지는 파충류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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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하일러 (WAc7fqswfQ) 2021. 10. 1. 오후 10:56:33진짜 뱀이구나
나도 진짜 개구리였다면 잡아먹지 않아줘서 고맙다고 했었겠는걸
음, 개구리를 잡아먹지는 않지만 인간이냐는 질문에는 뭐라고 해야할까
괴인이란걸 알고있어? -
931 뱀 (ZbbioVq0qU) 2021. 10. 1. 오후 10:59:00괴인! 이름은 들어봤지만, 제가 아는 정의가 그쪽 세계에서 말하는 정의와 다를수도 있겠죠! 그야 이 곳은, 초-차-원 카톡방이니까요! 자아 그럼. 그 쪽 세계에서 괴인은 어떤 의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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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하일러 (WAc7fqswfQ) 2021. 10. 1. 오후 11:10:26아, 그렇네. 여기는 엄청 넓은 곳이었지?
여기서는 괴인을... 음 뭐라고 했더라?
특정한 계기를 원인으로 신체가 변이한 인간을 부르는 말이야
나 같은 경우에는 반 쯤 물고기 같은 모습이 될 수 있어
솔직히, 모습만 보면 인간이라고 하기는 힘들겠지 -
933 뱀 (ZbbioVq0qU) 2021. 10. 1. 오후 11:13:46그렇습니다! 이 대화방은 아아아아주 넓은 곳! 안드로이드와 마법사와 해골과 뱀이 한곳에서 떠들수 있는 장소는 드물죠!
그럼, 그 쪽 세계에서 괴인은 흔한 편일까요? 변이한 몸에 대해서는 스스로 만족하고 있으신가요? 괴인들이 차별을 받지는 않을까요! 오히려 반대로 이점이 있다거나. -
934 하일러 (WAc7fqswfQ) 2021. 10. 1. 오후 11:20:34새삼 정말로 다양하구나
괴인정도면 특이하다는 말도 못 들을것같아
여기서 괴인은... 흔한가?
아마 드문쪽에 더 가까울걸?
이점이나 차별이 있냐고 하면 오히려 괴인끼리도 전쟁중이라고 해야하나. 우선 이성이 없는 괴인도 많거든 -
935 뱀 (ZbbioVq0qU) 2021. 10. 1. 오후 11:27:25아무래도! 우리들은 모두가 각기 다르고, 모두가 각자 특별한 동시에 평범하다고 할 수 있죠! 저같은 경우만 해도 혓바닥을 조금 더 자알 놀릴 수 있다는것을 제외하면 무척이나 평범한 뱀이니까요!
이런! 괴인들이라고 다들 사이가 좋은것도 아니군요! 하기사 인간은 말할것도 없고 뱀과 뱀끼리도 서로 싸우기도 하거늘, 괴인들도 마찬가지겠지요! 이성이 없는 괴인이라. 이성이 있는 뱀으로서 어떤 느낌인지 알것 같기도 하네요! 아. 이건 멋대로 이해한다고 착각하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936 하일러 (0Hqc1K/RIs) 2021. 10. 1. 오후 11:36:11평범하다고 하기엔 특출난 재주를 가지고 있는것 같은데?
내 세계의 기준으로만 생각하는걸지도 모르지만 말을 할 수 있는 뱀은 특별하니까
뭐어 그거정도면 비슷하지 않을까? 이성이 있는 쪽이 이성이 없는쪽을 보는 시선이라는 부분에서 말이야
으음, 말을 하는 뱀은 너 말고도 있어? -
937 CANON (IvKfFKDuc2) 2021. 10. 2. 오전 12:37:28MDBRTTCS의 사용자 여러분께 인사를!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CANON, 카논이 지금 시간에서 이곳에 왔고 그래서 여기에 있습니다! 이 문단만큼은 정해진 인사말이 될수도 있죠 혹은 이미 그렇게 되었거나 아무튼 그래서 존재하나 존재하지 않는 여러분께 어쩌면 덧없이 흘러갈 질문 같은 것을 말하고 묻도록 하죠! 여러분들은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수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지금은 일명 가상 세계라고 하도록 하죠 네, 물론 세계라고 칭해질 만큼의 복잡도의 상호작용이 발생하는 내부 요소 집합을 포괄하는 광할한 영역을 만드는 건 쉬운일이 아니죠 생각처럼 안될 수도 있고요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지 않을 까요? 부분적이든 전체적이던 상관없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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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신생 (FYEMOaUC.A) 2021. 10. 2. 오전 12:46:36오! 안녕하세요, 카논씨! 우리는 오늘 처음 만나보는 거던가요? 그렇죠? 목소리를 듣고 이렇게나 설렌다는 건— 이 운명적 만남의 달콤함을 오늘에서야 처음 접했다는 뜻일 테니까요! 반가워요! 저는 당신의 해골, 깜찍한 백골이랍니다. 잘 부탁드려요!
그리고 카논씨는 멋진 질문을 해주셨네요— 나만의 세계. 설령 제가 이 던전에서 가장 높은 권한을 가진 신이라 할지라도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건 불가능하지요.(아마 그럴 거예요? 아마?) 그러니 카논씨의 가정은 저한테 정말로 달콤하게 들리네요. 나라면 일단 이 광활한 어둠에서 탈출한 다음, 그리고 나의 외로움을 달래준 나의 소중한 인연을 그 곳으로 불러모을 거예요. 조촐한 식사 한 끼 대접해드리기 위해서요! 아, 저는 밥을 먹지 못 하니 구경만 하고 있어야겠지만요. 하하하하. 그래서, 그렇다면, 카논씨께선 카논씨만의 세상에 무엇을 채워넣고 싶으신가요? -
939 CANON (IvKfFKDuc2) 2021. 10. 2. 오전 1:04:03네~ 안녕하세요! 신생 님! 일단 그렇습니다! 아니 확실하게는 그럴 겁니다. 목소리요? 카논은 소리 대신 문자로 소통을 하고있으나... 오, 흥미롭게도 신생 님에게는 목소리처럼 아니 그렇게 구성되어 들리는 듯 합니다! 이것도 MDBRTTCS의 변칙성이라던가 그런 것이겠죠! 아닌가요? 뭐, 그럼 그렇다는 것으로요 아무튼 으스스하고 멋지거나 어쩌면 귀여울 수도 있는 뼈로서 구성된 분이로군요! 무엇의 뼈인지는 지금은 몰라도 될겁니다. 카논도 잘 부탁드리도록 하죠! 그나저나 하하~ 그런가요? 달콤한 것은 좋죠! 그래서 흠흠, 그렇군요 신생 님은 이미 세계 만들거나 그 비슷한 무언가를 하고 계시고 있고 근사한 목표도 있습니다! 카논의 세계라~ 카논이 이라면 변덕스러운 존재라 이리저리 바뀔수도 있겠군요~ 정해둔 것은 없어요 사실, 원하는 대부분은 이미 실현중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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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CANON (IvKfFKDuc2) 2021. 10. 2. 오전 1:43:18어찌되었든 시간 동기성은 깨졌고 더 이상 흐름은 이어지지 않습니다. 실제로는 아니나 카논이 단순히 그렇게 생각뿐이더라도요 그래서 끝맺는 말에서 따르면... 세계를 만들수 있을때 왜 세계를 만들어내는가? 라는 물음이 존재했을때 이렇게 말하고 싶어지는 군요 '그냥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만들어보았습니다.' 어떠한 수단으로 세계를 만들어내는가는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아요 그래서 수단은 말하지 않습니다. 행동에 항상 이유가 필요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뭐, 이러한 행위 자체가 곧 이유로서 귀결될 수는 있다고 판정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카논의 세계는 아마도 비어있을 확율이 높아요 왜냐면 카논은 자신의 세계를 만들지 않더라도 충분히 이러한 종류의 행위의 동기와 보상으로서 작용하는 것에 부합하는 상황에 서 이미 존재하고 있거든요! 뭐, 그렇다고 해서 하지 않으라는 건 없지만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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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파인애플-맨 (DrZcqL0PxE) 2021. 10. 2. 오후 3: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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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월급꿀빨러 (l59.BE50bY) 2021. 10. 2. 오후 3:08:16안ㅅr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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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파인애플-맨 (DrZcqL0PxE) 2021. 10. 2. 오후 3:09:52끄 끄 끄~~~~~~~~이 화창한 날에 먹어줘야 하는 음식이 뭐다??? 피자와 파인애플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만들어진 음식이 뭐다???????
파인애플피자다 이 말씀이야 다들 파피하라구~~~~~~끄~~~~~끄끄끄 끄 -
944 뱀 (cFa/0PW5kk) 2021. 10. 2. 오후 3:11:02와우!먹음직스러운 피자로군요! 이 뱀이 사알짝 시식을 해봐도 되겠습니까? 아. 나쁜 뜻은 없어요. 그저 조금 먹어보는것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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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파인애플-맨 (DrZcqL0PxE) 2021. 10. 2. 오후 3:11:50끄 끄 끄~~~~~~좋다구 배달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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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월급꿀빨러 (xUOgVVklzE) 2021. 10. 2. 오후 3:13:50입맛-은 존~중ㅎr겠ㅈㅣ만-
난~못먹-겠ㄷㅓㄹr -
947 뱀 (cFa/0PW5kk) 2021. 10. 2. 오후 3:14:37아! 진짜로 배달해주시는건가요! 그러면 사양하지 않겠습니다! 이거이거. 고마워서 몸둘바를 모르겠군요! 기다리는동안 겸손하게 또아리를 틀고 있도록 합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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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뱀 (cFa/0PW5kk) 2021. 10. 2. 오후 3:15:35그런가요? 피자를 싫어하시나요? 아니면 파인애플을? 저는 피자도 파인애플도 잘 먹기때문에 둘이 합쳐진 파인애플 피자도 꺼리지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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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월급꿀빨러 (fEXQj5NVws) 2021. 10. 2. 오후 3:16:45ㅍㅣㅈr도 ㅍr 인ㅇH플도-좋ㅈㅣ만
합ㅊㅕ진~ㄱㅔ싫-은ㄱㅓ야 -
950 뱀 (cFa/0PW5kk) 2021. 10. 2. 오후 3:19:26아하. 둘이 합쳐지니까 오히려 시너지가 마이너스가 된다! 는 케이스로군요! 뭐. 저는 그렇게 까탈스러운 뱀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 없습니다만! 아무튼, 그렇게 되었으니 월급꿀빨러 씨의 분만큼 이 뱀이 전부 먹어치우도록 하겠습니다. 냠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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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월급꿀빨러 (fhLk0AvtE2) 2021. 10. 2. 오후 3:27:11오ㄴ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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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DHG (StjYIbvkx6) 2021. 10. 2. 오후 5:45:22[할로윈 사탕을 받았다]
[...] -
953 H.Windsor (oJYJfbMJqw) 2021. 10. 2. 오후 7:01:02아무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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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뱀 (cFa/0PW5kk) 2021. 10. 2. 오후 7:02:36( ' w ' ) 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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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이졸데 (X0MsGsB4dM) 2021. 10. 2. 오후 7:03:27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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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H.Windsor (oJYJfbMJqw) 2021. 10. 2. 오후 7:04:53그래 뭐... 두 분 계시네.
혹시 잠깐 질문 하나만 해도 되나? -
957 이졸데 (X0MsGsB4dM) 2021. 10. 2. 오후 7:06:00안 된다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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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뱀 (cFa/0PW5kk) 2021. 10. 2. 오후 7:06:31그렇군요! 아무도 없군요! 저희들은 그냥 감자나 무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말씀하셔도 됩니다! 아. 저는 뱀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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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이졸데 (X0MsGsB4dM) 2021. 10. 2. 오후 7:07:13이름이 정말로 정직한 분이시네......
무감자뱀. -
960 뱀 (cFa/0PW5kk) 2021. 10. 2. 오후 7:07:32아이코! 이졸데씨가 안된다고 하면 어쩔수 없죠! 자. 제가 길쭉하고 매끈한 몸으로 이졸데씨의 귀를 막을테니 이틈에 얘기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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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H.Windsor (oJYJfbMJqw) 2021. 10. 2. 오후 7:08:07그러면 뭐.. 당신은 귀 막아. 눈 닫든가..
아니면 당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 해도 되고. 채팅방 장점이 그거 아냐?
클라이언트가 잠수탔는데 직접 찾아가도 되는 거겠지? 엥간해선 찾아가겠는데 장소가 장소고 말이야.. 의뢰 내용도 내용이고.. 머리에 바람구멍 날까봐 무섭단 말이야.. -
962 이졸데 (X0MsGsB4dM) 2021. 10. 2. 오후 7:08:30...아무리 문자 뿐이라지만 제 몸에 손 대지 말아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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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파인애플-맨 (DrZcqL0PxE) 2021. 10. 2. 오후 7: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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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H.Windsor (oJYJfbMJqw) 2021. 10. 2. 오후 7:09:30안 시켰어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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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뱀 (cFa/0PW5kk) 2021. 10. 2. 오후 7:09:33무감자뱀! 무와 감자로 만들어낸 뱀일까요! 껍질로 만들어내는게 일반적일것같은 느낌이네요! 무슨 사자성어같기도 하군요! 감정 없는자는 자신을 뱀으로 여긴다! 물론 저는 아주아주아주 감정이 풍부한... 감성적이고 촉촉한 뱀이지만요! 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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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이졸데 (X0MsGsB4dM) 2021. 10. 2. 오후 7:09:46아니, 뭐... 농담을 그렇게 받으면 곤란한데. 하긴 내가 하는 말은 농담도 농담처럼 안 들리나보죠......
지금 그건... 일을 매듭짓지 않으면 당신이 손해 보는 상황인......? -
967 C4LL1STO (P8lT08Qw/6) 2021. 10. 2. 오후 7:10:21'초차원 오픈 카톡방'에 접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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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이졸데 (X0MsGsB4dM) 2021. 10. 2. 오후 7:10:40안 죄송한데 지금은... 속이 좀 안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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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H.Windsor (oJYJfbMJqw) 2021. 10. 2. 오후 7:11:12...........
아, 농담이었나..? 미안해. 센스없었던 건가, 방금..
꽤 손해 보지. 돈 한두푼이면 재수없었다 생각하고 넘어갈텐데.. 그럴만한 상황이 아니라. -
970 H.Windsor (oJYJfbMJqw) 2021. 10. 2. 오후 7:11:25아, 당신. 그.. 안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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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이졸데 (X0MsGsB4dM) 2021. 10. 2. 오후 7:12:27감성적인지는 모르겠고 버썩 마른 뱀은 그거...... 목숨이 위험한 상황 아닌가요...?
예에. 어서 와요 칼리스토씨.
...... 이거 기분이 이상한데. -
972 뱀 (cFa/0PW5kk) 2021. 10. 2. 오후 7:12:29에~~
닿는거 싫으신가요-
뱀. 상처!
그치만 이해합니다. 같은종족끼리도 스킨쉽을 쉽게 허락하지 않거늘 이런 수상시런 파충류에게 닿는것은 역시 불안하시겠죠! 비록 저의 이 연약한 심장은 쇼크로 쬐-끔 부서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어디까지나 제 사정이니까요!
장소를 알고 있다면 직접 찾아가는게 제일 아닐까요! 정 불안하다면 호위라도 달고 간다거나? -
973 주벤 (StjYIbvkx6) 2021. 10. 2. 오후 7:12:56배고프다....
파인애플 피자도 뭐 먹을 만하지 않을까.. -
974 H.Windsor (oJYJfbMJqw) 2021. 10. 2. 오후 7:14:34호위라, 지금... 주위에 연락할 만한 상대가.. 어째 거의 다 연락두절이라, 지금. 이렇게 말하니까 제대로 사회생활 말아먹은 사람 같지만..
뱀 씨 혹시 경호 잘하나? ..농담이야. -
975 이졸데 (X0MsGsB4dM) 2021. 10. 2. 오후 7:14:40아뇨... 뭐... 초면에 대뜸 이상한 말이나 한 이 쪽한테 책임이 있는 거겠죠... 예...
그러면 찾아가요. 상대가 머리에 바람구멍 내기 전에... 댁이 먼저 바람구멍 내면 되는 거 아닌가......
그렇죠, 댁 사정이니까요...... 내가 신경 쓸 필요는 딱히...? 그리고 나는 다른 사람하고 닿으면 죽어버리는 병이 있어서요. 양해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은데. -
976 뱀 (cFa/0PW5kk) 2021. 10. 2. 오후 7:14:53아항! 아까 시켰었던 피자가 이제서야 도착했군요! 기다리다 목이 빠지는줄 알았답니다! ...그런데 뱀은 어디부터가 목인걸까요?
아무튼, 잘먹겠습니다! 얌얌얌. -
977 이졸데 (X0MsGsB4dM) 2021. 10. 2. 오후 7:15:25그럼 가져가요...... 보니까 지금 저 배달온 거 딱히 먹고싶어하는 사람 없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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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C4LL1STO (P8lT08Qw/6) 2021. 10. 2. 오후 7:15:37저는 안드로이드가 맞습니다.
반갑습니다. '기분이 이상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979 H.Windsor (oJYJfbMJqw) 2021. 10. 2. 오후 7:16:05뭐, 당신이 배고프면 먹는 거지. 안 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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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은 꺼림칙해서.. -
980 주벤 (StjYIbvkx6) 2021. 10. 2. 오후 7:16:16오... 행사 음식이 꽤 괜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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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이졸데 (X0MsGsB4dM) 2021. 10. 2. 오후 7:16:58별 건 아니고... 아주 사소한 이유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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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이 여기서 내 애칭 들어본 적 있던가... -
982 H.Windsor (oJYJfbMJqw) 2021. 10. 2. 오후 7:17:36뱀 목 기준은.. 그러게. 애매해서... 나도 그냥 머리랑 몸통, 꼬리로만 구분하는 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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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뱀 (cFa/0PW5kk) 2021. 10. 2. 오후 7:17:38와핫! 그새 사람이 많아졌군요!
헉. 저는 사람이 아니라 뱀입니다만!? 뱀이 닿아도 돌아가시나요!? 그러면 어쩔 수 없죠. 접촉은 삼가도록 하겠습니다. 기억하도록 하죠!
이 연약하고 매끈한 뱀에게 경호를 바라시는건가요!? ...뭐. 못 할것도 없죠! 위험이 닥칠것 같으면 상대를 꽉! 물어서 그 틈에 도망치도록 한다거나! -
984 H.Windsor (oJYJfbMJqw) 2021. 10. 2. 오후 7:18:09..
아니야....... 당신은 그냥 파인애플 피자나 많이 먹어. -
985 이졸데 (X0MsGsB4dM) 2021. 10. 2. 오후 7:18:12......... *한숨* 그냥 채비 단단히 해서 댁이 먼저 찾아가라는 소리였어요... 손해 보고 살 수만은 없잖아.
행사......? -
986 뱀 (cFa/0PW5kk) 2021. 10. 2. 오후 7:19:02행사! 무슨 행사일까요! 행사에도 여러가지-종류가 있지요! 음식이 맛있는거보면 잔치같은 느낌일까요! 아니면 마트의 원플러스원 행사? 싸다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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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이졸데 (X0MsGsB4dM) 2021. 10. 2. 오후 7:19:12...... 뱀은 사람이 아니에요? 대화도 멀쩡히 하실 줄 아시면서...... 예에. 파충류건 조류건 어류건 포유류건 닿으면 죽습니다. 단단히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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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H.Windsor (oJYJfbMJqw) 2021. 10. 2. 오후 7:19:59..아, 그래. 안드로이드 양반.. 혹시, 그.. 그 쪽에 괜찮은 그.. 오른어깨 부품이라든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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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뱀 (cFa/0PW5kk) 2021. 10. 2. 오후 7:20:11아. 이 쪽 세계에서는 보통 사람이라고 하면 인간을 말하니까요! 아아 이럴수가. 말을 할줄만 안다면 어떤 종족이라고 해도 동등하게 여겨주시는거군요. 감동이어라...! 이졸데씨처럼 만물에 공평한 사람이 많아져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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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H.Windsor (oJYJfbMJqw) 2021. 10. 2. 오후 7:21:38이졸데 씨, 혹시 총 잘 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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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이졸데 (X0MsGsB4dM) 2021. 10. 2. 오후 7:21:56사람의 정의가 제 상식과 다른 세계에 사시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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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C4LL1STO (P8lT08Qw/6) 2021. 10. 2. 오후 7:22:15'이졸데'의 애칭이 '칼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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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이졸데 (X0MsGsB4dM) 2021. 10. 2. 오후 7:23:00총은... 만져본 적이 없어서 잘...... 발사하는 종류의 공격 마법이라면 명중률 자신은 있습니다만. ... 그건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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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주벤 (StjYIbvkx6) 2021. 10. 2. 오후 7:23:05아... 행사.. 소 제국 여름맞이 행사로 야간 연회를 하고 있거든.
물론 행사 첫 순서부터가 에러지만. -
995 뱀 (cFa/0PW5kk) 2021. 10. 2. 오후 7:23:42세계마다 통용되는 상식은 다르기 마련이니까요! 애초에, 이 곳에 말하는 뱀은 없고요! 아마도, 저말고는! 물론 어딘가에 기적과도 같이 저처럼 말하는 뱀이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제가 알기로는 없습니다! 말을 할줄 아는 종족은 온리 인간! 구관조도 말을 하긴 한다지만, 인간이 가르쳐줘야지 부분적으로 할 수 있는 수준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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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C4LL1STO (P8lT08Qw/6) 2021. 10. 2. 오후 7:23:46부품의 재고는 상세하게 알 수 없습니다.
제가 가져올 수 있는 상황 또한 아닙니다. -
997 이졸데 (X0MsGsB4dM) 2021. 10. 2. 오후 7:23:59하............ 들었었구나. 예에, 맞아요.
나랑 이름이 굉장히 비슷한 사람한테 인사하는 건 처음이라서... 그래서 기분 이상하다 한 거예요. -
998 H.Windsor (oJYJfbMJqw) 2021. 10. 2. 오후 7:24:18지금 몸 몇 군데가 삐그덕거려서.. 나는 지금 총을 못 쏘니까. 지금 여기서 아무나 고용해보려고 했는데.. 뭐...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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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H.Windsor (oJYJfbMJqw) 2021. 10. 2. 오후 7:24:37아.. 그럼 됐어. 아쉽게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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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뱀 (cFa/0PW5kk) 2021. 10. 2. 오후 7:25:17여름! 저온을 유지해야 하는 파충류로서, 여름은 개인적으로- 아니, 개사적으로? 개뱀적으로? 힘든 계절이라는 느낌입니다만! 포유류인 인간들에게는 또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더라고요! 뭐랄까, 축제라던가 여러가지 로망이 있는 계절이라는 느낌! 그런데, 그 첫 순서가 대체 무엇이길래 꽤나 맛있는 음식이 있음에도 에러라고 표현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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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뱀 (cFa/0PW5kk) 2021. 10. 2. 오후 7:26:44호오!
그렇다면, 몸을 고치는것과 사람을 고용하는것..
어느쪽이 윈저씨로서 더 바라는 상황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