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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 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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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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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엘리트가 0.05를 반올림해서 0.5로 하지는 않아

1

아, 저런

꺄륵

반올림이 더 대중적이잖아

나도 정확히 언제 전인지는 몰라
그래서 n이라고 뒀어

......

한 3년 전쯤에 중고거래에서 봤던거같기도 한데

반올림이 아니라 올림이라고요. 눈이 삐었습니까?

ㅋ

에디가 직접 올 줄은 몰랐는데...남은 일은 해야 하고..

저런.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양해를 구하시는 건?

올림을 해도 0.05가 0.5가 되지는 않을텐데

0.05를 0.5로 만드려면 10을 곱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혹시 무슨 암호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어요?

다 가진다고 하기에는 좀 그렇잖아요. 원래 주인은 그 사람이니까 그 사람보다 더 가지기에도 뭣하고. 그러니까 제한선을 반으로 둔 거죠.

잠시로 끝날 양이 아니니까요
좋은 새벽입니다 진리 씨.

0.05를 0.5로 만드려면... 무려 5^log5¹⁰을 곱해야 하지...

그러면 먼저 가시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됐다면 종달새 님이 고민하시지 않겠지만요! 도움이 안 되서 죄송합니다!

으음..
죄송할 것 까진 없습니다. 망상체 직원이랑 상관없는 일이기도 하니까요

헤헤, 종달새 님의 일은 제게 중요한 걸요.
저도 아쉽지만 이만 일이 다 떨어져서 퇴근하겠습니다! 빨리 일 끝내시고 좋은 꿈 꾸세요!

하이용

좋은 점심

뭐해?

집 갈 준비 해야돼

빈둥빈둥

밖이야?

빈둥... 좋지

난 친구들이랑 수도에서 만나기로해서 열차타고 가는중-

빈둥은 최고야 아무 생각도 안 해도 되니까
친구들이랑 여행이야? 부럽다아....

여행은 아니구 친구들이랑 놀기로 했어
수도에 재밌는게 많아
이런 시골에선 할만한 게 없어-3-

뭐야 집와????????

안녕----!!!!
닉네임 귀엽다

그치그치그치
귀엽지!!!!!!!!!!

너두 귀여워 🐰

키야 별이 보이는구만.
어떤 xx가 술도 인간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기막힌 포션이라 등록하자고 xx한건진 모르지만 졸라 뿅가는 걸 보면 그녀석이 옳았네!
...는 농담이고. 수업 듣는 학생들 더럽게 말 안 들음.

별? 날 만났으니까 당연히 별이 보이겠지 그럼그럼
안녀엉

😘
고마워

선생님 말은 안들어야 재밌지

토끼랑 주벤 하이하이

선생님 말은 안들어야 재밌지22

수도에는 뭐가 있는 걸까....
부럽네에에에....

진짜 토끼야?

수도에는...
이것저것... 문화수단부터 쇼핑수단까지
잼썽

쟤?
진짜 토끼는 아닌데 토끼야

나? 토끼면서 사람이면서 별이야 응

정체성이 다양한 편이구나

부우우우럽다....
심심한데 다인이네 슬쩍 놀러가고 싶다
뭐 당장은 무리지만

심지어 소원도 들어주는 별님이야
빨리 소원빌어

올 수 있어?
놀러올래? 파크 몇살이야
나이차이 크게 안나면 끼워줄게

별님이번회차굿즈당첨되게해주세요

소원 함부로 비는 거 아냐
라고 하기엔 이미 소원으로 어제 택시를 잡은 토끼씨였다

아니 목숨이 걸렸는데 안 듣는 애들이라니이 너무하구나!

머? 토끼인데 별이라니..?

...설마.. 전설로만 내려오는 졸라짱쎈토끼가 너냐!
아니긴 하겠지만 전설로 내려오는 졸라짱껜토끼는 진짜 있음ㅇㅇ

뭄ㅁ무ㅜ무슨굿즌데

막상 또 집에 갈려니까 뭔가 어색한데

우리차원 남돌

갈 수는 있지만 가서 너희들만 졸졸 따라다닐지도
나이? 신체나이로는 18살

스스로에게 소원을 빌어도 되는 거야?!

맞아
난 졸라짱쎈토끼야
가족이자 하우스메이트로 졸라짱쎈까마귀두있어

어색해하지마
냉장고에
그...
간식있어

> 집에 갈 수 있게 된거야?
> 축하해

이름이 뭔데

당연하지
그
토끼는 소원으로 마법부리는 거니까 으응

당근이겠군

코르부스 씨 전역이야?
컨트리로드- 테잌미 홈-

앗 안녕안녕안녕 지이이이인짜오랜만이다아아아

정신나이 속이는거 가능하면 아는 오빠인척하고 데리고 다녀줄게
속은 영감님이면 나두... 곤란해

와
쩐다 우리 하우스메이트는 드래곤인데

아니거든?!?!?!?!?!?!?

드래곤
크아아아아앙

전역은 아니고 휴가여 휴가
근데 도중에 뭐 일생기면 빠르게 복귀해야 해

아니아니아니 주벤 선생님 내 얘기좀 들어봐
목숨이 걸렸으니 더 안 듣는 편이 더 스릴있잖아?
선생님들 반응도 재미있을 거고 음음

에러 씨 안녕
정말로 오랜만인 기분이네

그럼 토끼님 토끼님
제게 달떡을 주세요
라고 소원빌래

졸라짱쎈토끼라니. 전설에 따르면 졸라짱쎈토끼는 지상에서 폴짝 뛰어서 세상으로 돌진하던 별에 돌진해서 일점돌파의 광속의 토끼펀치로 시공간의 뒤틀림을 일으켜 분리시키고는 지상에 쿵 다시 돌아와서는 갈색토끼로 몇 년간 살 수 있다며 일광욕 최고라고 말했다는데!

얼마동안 휴가?

달떡은 구매하세요! 딱콩콩!

와 토끼두 그거 할 수 있어

집에 간다니 축하함. 하.. 왜 나는 연구실에서 숙식하게 되는 걸까...

걱정마 정신연령은 너희랑 비슷하니까
정신연령은 어느정도 육체를 따라가는 법이거든
그럼 가도 돼?
#일댈은 아니고 그냥 설정상으로 갔다는 거 될가요
지금 일댈하기엔 곧 나가야 하는

와 드래곤 쩐다

한 한달 정도는 휴가일걸

아무리 생각해도 토끼를 벗어났지 그거

왜 달떡은 소원으로 안 되는 것이지?
자본주의 토끼님이다!!

> 휴가인가
> 뭐. 그래도 코르부스를 소중하게 여겨주는 존재들이 있는거잖아?
> 얼굴정돈 비춰주라고
> 오랜만이라는건 내 얘기?

한달휴가! 축하!!
이제 축하주 마시러 가자 코르부스 씨

와 짱길어 축하해

달떡은 내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그래

...내 학생이었으면 저런 말을 하는 파크 씨를 포션 솥 안에 떨굴까 말까로 문제풀이를 시켰을 텐데!
못 맞추면 1cm씩 하강한다!

그렇지 에러 씨 얘기
에러 씨도 만만찮게 얼굴 보기 힘드니까 응응

> 그런 토끼도 있냐고

우리 돌 이름
ㅇㅇ야(간지나는이름으로보이는빔)

드래곤 우와앙

그래 일루와!!!!

쩔지
우리엄마야

한달휴가라니. 부럽다...

그럼 우리 토끼도 달떡 프랜차이즈 만들자
별빛으로 달떡을 만드는

주벤 선생님이 내 선생님들이었던 분들하고 똑같아!!!!
잔인하다! 폭력교사! 아이들에게 자유를!!

그런 토끼
여기있지!

이름 엄청나게 간지나잖아
좋아
굿즈 티켓팅 성공을 빌어줄게
#찐으로 성공하는 빔

축하주 같은 소리
전쟁도 뭐 전면전은 소강상태니 나도 집에 갈 수 있는거겠지

몇달만에 집에 가는거지 이거

그거 표절이잖아

앗
그러면 축하간식두 안 돼? <:3

괜찮음. 왜냐면 그 포션은 피부미용용이거든?
대신 화끈화끈 얼어붙음 그런 효과가 있어서 괴로움 뒤에는 미끈미끈 깐달걀피부를 얻을 수 있다 그거야.

좋-아!
(대충 다인이 앞에 보라색 포탈 열어서 고개 빼꼼 내밀다가 히죽 웃으며 나오는 파크)
헉 엄마가 드래곤이래 금수저네

아니 휴가나왔으면 축하주를 마셔야지
그래야 정신건강에도 좋은 법이야

표절이라니 어감이 이상하잖아! 벤치마킹이라고 불러줘!

표절! 표절! 표절! 깡! 까앙!

화상하고 동상을 동시에 걸려보고 싶은 학생은 없을테니까 그만두자 주벤 씨?!

끄아아아아아악
(머리 찌그러진 햄찌)

폭력토끼.........

그러니 수업을 잘 듣는 게 좋습니다.
아니 얘들은 피부미용같은 거나 먹으면 화장지워주는 포션같은 거엔 관심 많으면서 재생이나 버프류는 관심이 없냐..

하지만 수업은 졸려요 쌤 첫사랑 얘기 해주세요 첫사랑
뭐 어지간해선 실생활에 유용한 쪽이 전투용보단 인기있겠지. 아예 군인을 육성하기 위한 학교가 아니고서야.

> 뭐. 한가한 입장은 아니니까 나도
> 새삼 여기는 늘 시끌시끌한 느낌이군
> 공격용으로 쓰는 포션같은건 살상력이 어느정도려나
> 제대로 규제가 되면 좋을텐데

축하주는 술이니까 안되고
축하간식은 당연히 되지

다들 바쁘구나- 한가한건 나 뿐인 느낌
여기는 언제나 시끄럽지. 그게 좋지 않아?

술...못 마셔?
그러면 축하콜라 줄게

축하주는 대부분 끔찍한 심연에서 끌어올린 음식물 쓰레기통 농축액으로 알고 있거든

> ... 시끄러운 건 별로야

따지자면 사관학교나 마찬가지인데 이러냐.. 뭐 고학년 되면 잘 듣는 편이라곤 하는데. 완전 학기 초니까 이러는 거겠지.

잘 듣는 애들이 있어서 다행임.
그리고 시험 때 A를 날려줄 애들이 많아보이네ㅎㅎㅎ
참고로 A는 어게인이다. P가 퍼펙트고.

아니 평범하게 사제 술 줄건데
어디의 MT 이야기야 그거

정말 별로야? 그렇다기엔 에러 씨는 이곳에 안 오진 않잖아?

사관학교나 마찬가지인가... 뭐 고학년 되고 실습 들어가면 슬슬 필요성을 깨닫겠지
는 그건 그거고 쌤 저 수업 열심히 들었는데 P주실 거죠?

기본적으로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는 포션은 자격증을 가진 사람만 만들 수 있으니까.
그래서 전문 포지션으로 포셔너가 있는 거고.
참고로 인형사 같은 포지션도 있는데 그거는 관련 수업 및 퀘스트를 완료해서 도제 형식으로 전수받고...

포셔너가 있으면 매지션도 있는 걸까?

시끄러운 게 싫음
우리두 싫어? <:3.....

교수님 P주세요

축하간식
민트초코아이스크림

저 토끼를 잡아라
그리고 산채로 매달아라

수업태도가 어땠느냐에 따라서지. 근데 내 수업 안 받잖아. 이녀석아.

>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싶어서 오는 것 뿐이야
> 이 곳에서 흘러나오는 마법이나 차원관한 얘기도 제법 많으니까
> 지금도 얘기되고 있듯이

별똥별을 매달 수 있으면 매달아보시지

데헷
다인이랑 다 놀고 수업 참관가도 되나 그럼

그렇구나

누구 맘대로 저 토끼를 매달아
민트초코아이스크림이 얼마나 맛있는데

> ... 왜 갑자기 작아졌는데?

ㅡ3ㅡ
솔직해져도 괜찮아 에러 씨! 우리를 좋아해서 여기 있는 거지? 그치??

이리와라 항성녀석
(대충 블랙홀이 끝에 맺혀있는 듯한 작대기)

아니야 그냥 응 유용한 정보를 생각해내느라 으응

민초아이스크림이 어째서 맛있는 것이지?
이해할 수가 없다

> 너희들을 싫어하냐는 게
> 각 개체에게 악감정을 품고 있냐는 뜻이라면
> 싫어하는건 아니야
> 그렇다고 해서 좋아하는것도 아니지만

>:3
덤벼라

> 아니. 자연스럽게 아무런 이야기나 하면 되니까
> 그런식으로 위축되면 오히려 대화가 활성화되지 않잖아

하지ㅏㄴ 으응 여기는 정보 얻으러 오는 것 뿐이라고 하면 조금은 조금 찌글해지는 기분인것도 사실이고

흐으으으으음
필요한 정보 필요한 정보
라고 해도 에러씨가 뭐가 필요한지 모르는데

(대충 토끼를 막대기로 까앙하는 햄스터 낙서)

> ......
> 하아. 알았어
> 너희들도 좋아해
> 조금이지만
> 이제 됐지?

마법사는 포지션이라기보단 직업에 더 가깝긴 하지.
아 그래 마법 관련 설명이 필요하려나. 보통 세 개가 가장 메이저함.

마녀술은 포셔너랑 조금 결이 비슷한데 자연 속에 존재하는 소통을 중시하는 분파고.
마력을 쌓는 분파. 걔네들은 있어보이는 말로 마력기관사라고 부르던데. 체내 심장과 비슷하지만 다른 기관을 형성해서 마력을 정제해서 쌓는 분파고.
화가라고 불리는 분파는 마력을 담은 물감이나 액체로 특정한 마법적인 그림을 그려서 그 그림을 기반으로 마법을 발동하는 거지.

보통 이게 제일 메이저한 분파고 마법사는 이 세 분파에 속해서 스승제자의 도제식이 가장 많은데 세 분파의 마법 학과가 다 있는 건 라우트 아카데미 뿐이야

응! 😄
나는 에러 씨 쪼금에서 아주 더 많이 좋아해!


그리구 파크는 나중에 보자

정보인가아.. 이쪽도 은근 재미있는 것들 보면서 스트레스 풀고 있고?

마법이라
으음
음
신기하네

> 화가도 마법을 사용하는 존재인건가. 이건 꽤 특이한걸
> 즉 라우트 아카데미라는 곳은 마법 전문 학교라는거네
> 네가 그 곳의 교수같은 존재고

호오. 정통적인 마법사보단 특이한 모습으로 발전한 마법사가 많네. 마녀술은 드루이드에 가까워보이고... 마력기관사가 그나마 마법사랑 비슷한데 무협지에 나오는 단전이랑 비슷해 보이기도 하고... 화가는 엄청 신박하네. 처음 보는 방식이야.

나 그 라우트 아카데미란 곳에 흥미가 생기네 ㅇ응응

나도 마법 비슷한 거 쓰지만 말이야 으응 역시 차원마다 방식이 다르니까 응응

히이이이이이익
여러분 토끼가 절 죽이러 와요

여기서 말하는 마법사란 우리 차원 기준에서의 마법사를 말하는 거지만
역시 차원마다 마법사도 마법도 천차만별이구나

교수.. 한끗직전이지만?
화가라고 불리지만 실제로 화가랑은 좀 다르지.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하려고 화가라고 부르는 거야.
라우트 아카데미는 폐허의 위협을 막기 위한 고고학자를 육성하는 전문기관으로. 이능(에 포함되는 마법), 과학, 종합적 교양 및 각 분야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학교다... 라는 게 공식 소개이긴 한데

아니야 난 불살생주의야

> 그런가. 직관적인 이름이네
> 차원마다 마법은 천차만별이지
> 마법같은거랑은 전혀 연이 없는 차원이 있는가하면
> 대부분의 사람이 마법을 배우는 곳도 있고
> 소수의 마법사들이 박해당하거나, 정 반대로 대접받는 세계들도 있고

실제로 화가처럼 보이는 방식이니까-
흐음. 공식 소개만 보면 꽤나 명문 아카데미처럼 보이네... 멋대로 놀러가서 들을 수 있는 곳은 아니려나

그럼 반만 죽일 거야?

드루이드는 마녀술에 포함이야. 마녀술사의 소소한 장점으로는 포셔너의 기능 일부를 담당 가능하고, 생활마법을 잘함.
그래서 화력이 강한 고고학자 팀에는 생활마법 전문사를 파티원으로 들이는 경우가 많음.

그럼 에러 쪽은 어느 쪽이야?

아아니야아아아 털끝도 안 죽여어어어어

일종의 서포터 느낌이구나. 생활마법은 은근 중요하니까. 야전에서도 쾌적하게 지낼 수 있고.
우리 차원에서는 그런 마법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을 푸대접해서 인식이 많이 안 좋았지.....

그럼 정말 보기만 할 거야?
(벽 뒤에서 빼꼼 고개 내밀고 토끼 보는 햄스터)

시험 보고 들어오는 방식이니까. 전년도 경쟁률이... 10대 1이었나? 참고로 기부입학 그런 거 씨알도 안 먹힘. 오히려 기부입학을 하면 폐허에게 나 죽여주십쇼 라고 바치는 거잖아?
사실 얘네들 선행학습같은 거 해서 이렇게 안 듣는 건 아니겠지...!

....사실 라우트 아카데미가 인기인 건 교복이 예뻐서일지도 모름.
제국 국립 아카데미는 메뚜기거든.
왕국 국립 아카데미는 뭐였더라. 꽃장식이 왕부담스럽다던가.
공화국 국립 아카데미는 구정물이라던가.

> 나?
> 굳이 말하자면, 그런 차원들 곳곳이 전쟁으로 멸망한 뒤
> 남은 폐허 찌꺼기에서 존재하는 무언가정도 아닐까
> 생존자라곤 천명도 안 되니까, 이 곳의 마법사는 이렇다! 라고 하기엔
> 유의미한 통계가 나오지 않는거야

히히 고마워 굿즈 성공하면 토끼 있는 방향으로 절할게

파크다 파크

> 교복때문이냐고

교복 급식 매점은 중대사항이긴 하지
위장전입...도 불가능하려나... 수업 한번 들어보고 싶었는데 아쉽네

다인이다 다인이
이런 모습이구나 흐응흐응

다른 사람들도 안녕

파크오빠 잘생겼네 으구구

그렇구나 음 으음 음
그럼 에러 씨가 좋은 예시루 있어주면 되겠다 그치이

그래! 토끼는 하늘에 있어!

교수나 교생이 데리고 오면 일종의 청강은 가능함. 숫자가 제한되어 있긴 하지만.

공화국 국립 아카데미는 급식이 개판이기도 하고
대체 누가 장어를 삶은 흙내나는 물로 젤리를 만들겠다는 생각을 한 거야!
왕국 국립 아카데미는 너무 정적이라는 평이 있으니까.

하늘로는 절을 못하는데...!

손 흔드는걸로 절해죠

보여?? 흔들었어!!!

> ... 글쎄

발상을 바꿔보는거야
천명 다 조사하면 100% 정확한 통계라구

에러 씨가 잘 있으면 나쁘지 않겠지.

다인이도 귀여워!
사실 드래곤 모습일 줄 알았는데 좀 놀랐지만

주벤선생님 저 데려가주세여!!

응!!!!! 잘 보여!!!!!!!!

에러 씨는 나 쪼금 좋아하니까 나는 에러 씨 좋은 마법사라구 생각할래

토끼가 날 보기만 할 거냐는 말에는 침묵하는 것을 보아
날 죽이진 않지만 보기만 하지도 않을 거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아이
드래곤으로 돌아다니면 곤란하구 그렇잖아
일단 쇼핑부터 하러다니자 무야호~~~~~

> 통계로서의 의미가 있을까 그거
> ...
> 나쁘다고 해도 뭐, 어쩌겠어

통계잖아
표준편차 0
통계학자의 로망

당연하지
내가 만족할때까지 당근을 먹일것이야

무-야호-
쇼핑이면 일단 옷이려나!

뭔가 포기한 듯한 말투네 에러 씨

일단 돌아다니면--- 행복하다!
(거대한 복합쇼핑몰에 당도)

아이고 오는 게 가능하냐?
그럼 데리고 다니면서 잔뜩 골려주마. 포션도 하나 들려주고..
논문을 읽혀주지...
참고로 급식은 뷔페다.(?)

당근형이라니 싫어ㅓ
하지만 이것도 누구에겐 포상이겠지

알아두라구
사야 할 게 있어서 쇼핑몰에 가는게 아니라
쇼핑몰에 가서 사는 거라는 사실을....!
노잼촌동네에서 올라오는 이맛에 산다

같이 돌아다니면 행복하다!!
그럼 일단 옷부터!!
(대충 다인이 쫄애쫄래)

와 급식이 뷔페래
놀허가서 포션 받자마자 급식실 직행

> 유감이지만 나는 통계학자가 아니라서
> 자신을 좋아해주니 좋은 사람이라니 대단한 판단방식이군. 마음대로 생각해
> 포기했다고 할까.
> 타인에게 어떻게 생각되는지 같은걸 일일히 신경쓰다보면 아무것도 못 하게 되니까

파크오빠 옷 잘받는다 남성의류부터 가보자

대신 특이한 식품은 있을 수 있음.
제국풍, 왕국풍, 공화국풍으로 나눠져 있는데

잘 들어라. 공화국풍은 디저트만 먹을만해.(진지)

> 식문화가 척박한 모양이군

디저트면 무난한데

언제쯤 집에 도착하려나

아니 잠깐만
내 옷부터?????

공화국 = 영국
음 기억했다

얼마나 남았어? 코부 씨?

그런가아아
하긴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면 줏대없어지니까, 결국 그쪽이 더 나은 걸지도 모르겠네 에러 씨

온김에 이쪽차원 옷도 입고 그래야지 빨리

몰라 일단 비행기부터 타야지

부끄럽....다......

뭐가 부끄러워~~!

순간이동기 없나 순간이동기

그그 뭐랄까
......
역시 다인이 것부터 사는게...

아 뭐가~~
내 옷 먼저 사면 안 부끄러워?
알았어 그럼 여성복부터 가자

영국이란 나라가 음식이 맛대가리 없는 곳인가? 그렇다면 매우 어울릴 듯.
생각해보니 여기다 시험문제를 고민하는 걸 올리면 아무도 모를 테니 매우 합리적이군.

.

?

안녕

수업 끝! 어떤 파멸적인 손을 가진 애가 냄비를 녹였어! 대체 그 레시피로 어떻게 하면 냄비를 녹이지? 그걸 연구하면 신세대 포션마스터 될 수 있는걸까..

오랜만이네

학생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처음 보는 양반

반가워

글쎄... 누구나 실수할 수 있지
그걸 바로잡는게 선생의 역할이고

선생이란 쉽지 않은 직업이죠..

잘 지냈어?

다들 쉽지 않은 직업이라고
심지어 백수도 나름 힘들걸

백수 역시 심리적으로는 힘들겠죠.
안 힘든 직업이 어디 있겠냐마는...

그래
댁은 요즘 살기 좀 덜 팍팍하고?
울맨 당신 말이야

잘 지냈네. 그렇지.
너희들은?

누군가의 삶을 이끄는 건 힘들고 중대한 일이지...
백수는 직업이 아니지 않아?

백수는 일해라

잘 지냈다면야 다행이고
댁은 어딘가 좀 항상 나풀거리는 느낌이란 말이지
칭찬은 아니야

백수도 직업일 수 있어
명목상 백수지만
사실 백수-따까리지만 젠장할


내 인생에 이래라저래라하지마

사는 건 언제나 팍팍하지 않겠습니까. 귀족들은 점점 농민들에게서 고혈을 쥐어짜낼 궁리만 하는 중이고... 왕은 정복전쟁만을 바라보는 와중에 종교계 역시 썩어들어가는 중이니...

하아. 그래도 저는 좀 나은 편입니다. 진정으로 팍팍한 이들에 비하면요.
클레리 님은 요즘 어떠십니까? 그곳의 귀족들은 어떨지 궁금하군요.

저 역시 잘 지냈습니다 칼라일님. 처음 뵙겠습니다.
백수...역시 관점에 따라서는 직업일 수 있겠죠.

어서오십시오 이리스 님.

녹인 애는 포션학 실습 시험을 왕창 망쳤다네.. 뭐 나아지겠지. 날 무서워하는 느낌이던데.. 잘 다독이면 나아질 듯.

다들 안녕 난 잘 지냄

정확히는 노력하지 않는 쪽을 싫어하는 거지만.

여기 귀족이라
다들 밥그릇 싸움 열심히들 하고 계시고
뭐.. 한바탕 숙청 뒤라서 다들 눈치보고 있지만 말이야

그 쪽도 볼만하구만그래

무서우신 분이셨습니까?
안녕하십니까 주벤 님. 잘 지내신다면 다행이군요.

노력하지 않는 이들을 곱게 보는 사람은 별로 없는 법이죠.

배달왔습니다ㅋㅋ

노력 안 해도 결과를 낼 수 있으면 왜 노력해?
대충 해도 결과만 좋으면 장땡이지 뭐
그건 클레리 무어의 이야기였구요 네

안 시켰고 돌아가

그래
애한테 화내지 말고 잘 달래줘
애 겁먹을라

흐음. 어딜가나 귀족들 간의 힘싸움, 밥그릇 싸움은 똑같은가 보군요.
한바탕 숙청이 일어났다니 꽤 큰 일인데... 클레리 님은 괜찮으십니까?

볼만...하죠. 씁쓸하게도 말입니다.

민트초코? 그것이 무엇입니까?

[ERROR : 현실의 사물은 적용되지않습니다.]

당연히 난 괜찮지
내가 숙청했으니까

야 너도 할 수 있어

...?????
숙청을 주도하셨다니... 놀랍군요...

제가 말입니까? 어림도 없는 일이지요.

나풀... 그런가...

원래 쿠데타가 다 그래
피 좀 묻히고 그러는 거지 뭐

야 자신감을 가져


나풀나풀 양반
왜 또 기운 없어
잘 지냈다며

그래서 이것도 배달왔습니다ㅋㅋ

칼라일님 기운 내시길 바랍니다.

쿠데타...입니까.
도덕적으로 옳다고 볼 수는 없는 일이지만, 분명히 사정이 있을테니...

단언할 수 있으니까요. 무리입니다.
종교계에 반기를 든다는 것은 마법을 가진 고위 이단심문관들과 맞서야 한다는 뜻인데 어떻게 그게 가능하겠습니까?

다들 안녕!

귀족들이라... 공화국 상층부나 왕국 상층부나 제국 상층부 진짜... 글러먹었지. 언제 한번 확 뒤엎어질 거라 예상중ㅇㅇ

특이한 것을 배달해주시는 분이시로군요

BABEL이 종교의 행세를 하고있다면 나는 그 BABEL과 반목하고 있다만.

안 시켰다고

생각보다 사려깊은 양반인데 댁
그래서 정모에서 양손 붙들고 기도하고 있었나
뭐... 내 쪽도 밥그릇 싸움이었으니까, 쿠데타는..

야 왜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그냥 나한테 알맞게 행동할 뿐이야

생각해줘서 고마워

어딜 가나 윗대가리들은 썩은 법이군요...
뒤엎어져서 그 부분이 도려내진다면 다행이겠죠. 그저 사람만 바뀐 채로 아무것도 변하는게 없다면 최악이지만.

반목하고 계십니까? 그럴만한 힘을 가지신 분이신 듯 하군요. 부럽습니다.

종교라고 다 같은 건 아니라고
나도 놀랍게도 종교인이랍니다 세에에에상에 다들 놀라줘
국교가 있는 삶이란..

말하는 걸 보아하니 주벤 양반은 귀족 아닌가봐?

특이한 걸 가져다주시는구만... 난 혼혈이라서 예민한 편에 속한단 말이지. 저런 건 잘 못 먹을 게 뻔하다고.

상층부 까려면 하루 밤낮을 세워도 모자랄걸. 내가 좀.. 깊이 들어갈 수 밖에 없었어서 그런 걸 감안해도.

냉담자 아냐?

저 양반 또 축 처졌구만
안 좋은 꿈이라도 꿨어?

나는 누군가를 죽이는데 정당한 이유가 있다면 그것을 비난할 생각은 없다.
단지 이유에 있어 단순한 사리사욕이나 쾌락 또는 유쾌에 관련된거라면 그것은 상종하지 못하겠군.

처져있진 않고
가끔 이런데...
안 좋은 꿈은 아직 안꿨어

귀족...이 아니라고 하기도 그렇고 귀족이 맞다고 하기도 그렇지..
일단 아카데미에 교사의 형식으로 속하면 일반적으론 세습 불가능한 단승 작위를 받는 것과 동일하니까 귀족이지만, 나는 아버지의 전처의 아이라서 집안 계승권은 없으니까 평민인 셈이지.

빛의 교리는 기본적으로 도덕, 미덕과 비슷한 것이니까요. 빛을 따르며 그분의 교리를 진심으로 믿고, 탐구하는 이들은 선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기도 역시...마찬가지죠.
밥그릇 싸움이라면 비난하고 싶지 않군요. 모든 사람은 제 밥그릇이 가장 중요한 법이니. 그것을 위한 싸움에 선악이란 없겠죠.

불가능합니다. 클레리 님은 어째서 가능하다 믿으십니까?

알맞는 행동이란 없을지도 모릅니다 칼라일 님

그럴 만한 힘이 없이 반목했다면 지금쯤 존재하지 않았겠지. 그런 이야기다.

알맞는 행동은 반드시 있어

저 역시 당장 반목한다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겠죠
씁쓸한 이야기일 뿐이지만...

이쪽은 신님의 존재가 확실한 만큼 삼위일체의 신님을 부정하면 실제로 천벌 내리는데. 뭐 속으로 하는 것은 처벌하진 않지만.

글쎄다
난 게으른 사람이라 어려운 길이랑 쉬운 길이 있으면 쉬운 길을 선택해버리거든
그게 황제 갈아치우는 거였을 뿐이고
겸사겸사 숙청도 따라온거고

아직 안 꿨다 이 말이지
그럼 안 좋은 생각은?

사생아다 이말이구만
뭐... 귀족 자리에 욕심은 없고?

나도 했는데 왜 니가 못하겠냐 정도의 논리랄까
울맨 양반

종교라는 것은 원래도 그리 좋아하지 않았지만.
그 언저리의 기억은 희미해서 왜 좋아하지 않았는지는 모르겠군.

그렇다면 알맞은 행동이란 무엇입니까 칼라일 님?

저희 역시, 실제로 천벌 비슷한 것을 내리기도 하였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믿지 않는 이들 모두에게, 아니, 오히려 모독하는 이들 모두에게까지 천벌을 내리지는 않았던가요.

클레리님은 귀족이시고, 저는 단순한 평민일 뿐입니다. 그것도 그저 수도원에서 공부하는 학생일 뿐이지요.

안 좋은 생각이라면 어떤거?

알맞은 행동이란 확실히 옳은... 반론의 여지가 없는 그런 것

그냥 싫어하는 것도 있는 거지 뭐

그렇게 말하면 할 말은 없지만 말이야
댁 퍽 욕심 없어봬고

예를 들어.. 댁이 예전에 저지른 짓 가지고 땅 파고 앉아있는 거라든가
차라리 내가 없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하고 베개를 하염없이 부시럭댄다든가

전처라구 전처. 정식 결혼 관계에서 난 아이라서 사생아는 아닌데..
에잇.. 우리 엄마가 좀 문제가 있었어서 나는 계승권은 없어. 귀족 자리에 욕심은 딱히...?

옳음. 반론의 여지가 없는.

허나 가장 어려운 것이죠. 반론의 여지가 없는 옳은 행동이라는 것은.
세상은 단 하나의 논리로 움직이지 않고, 하나의 일에도 여러 인과가 얽혀있으며, 행동을 할 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들은 충분치 않고, 그것이 과연 옳고 확실한 정보인지조차 불분명합니다.

자신의 기준에서 옳은 행동이라는 것은 분명 존재할 겁니다. 허나, 어떠한 관점으로 봐도 옳은 행동이라는 것은...존재할지 의문이군요.
세계는 신처럼 빛과 어둠으로 나뉘어져있는 것이 아니니.

뭐어 천벌이 어떤건지는 모르지만.
BABEL의 계시를 따르지않는 것은 가볍게는 패널티로 시작하지만 끝에 가서는 빈껍데기가 되는게 보통이다.
반발하면서도 살아남고자 한다면 백트랙커에 이르러 흉왕에 이르기까지 가시밭길이군.

옳은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각자의 사상만이 있을뿐.

욕심은 있습니다. 단지 기회를 노리는 것 뿐이지요.
지금 상황에서는 0인 가능성조차 언젠간 1푼이라도 생기지 않겠습니까.

신관...이었나. 예전에 황제 폐하가 끼고 있는 신관이 말하기를 천벌은 사실 자동화 시스템이라서 그런 거라 하던데.
사실 신님은 인간에게 별 애정이 없다나 뭐라나..
이야기나누다보니 생각난 건데.. 그렇지는 않았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

신 같은 게 어딨어
다 어린애 동화지
그냥.. 뭐.. 믿을 거 없는 인간들이 동앗줄 붙잡는 거....

라고 말하면 너네 중 몇명 나 싫어할거지 나도 알아

정론이라고 생각한다만.

이리스님 말에 동의하고 싶군요
중요한 것은, 자신이 무엇을 옳다고 믿는지.

신들께선.... 사실 저희에게 애정이 없을지도 모르죠. 어쩌면 사실일 겁니다. 저희 세계에서 저희는 버림받은 자식들이니.
허나 그렇다고 믿는 것은 너무 슬프잖습니까. 그러니 저희는 사랑받고 있다고 믿는 것이죠.

그으래 고맙다

싫어하지는 않지만 여기 올 수 있다면 속으로만 하는 걸 추천~
천벌을 받는 사람이 줄어든 지금으로써는 전설 속 이야기에 가깝기는 하지만... 신전 쪽에서 천벌을 받을 놈으로 찍히면 곤란하니까 말이지.

예. 싫어할 겁니다.

걱정하지마
나 차원 이동 능력 없고... 내 차원에 틀어박혀 있는 걸 좀 더 선호하는 범차원성 히키코모리니까 말이야

그것 참 예상대로고 영광이구만 그래

뭐, 저 역시 클레리 님이 제가 이런 반응을 내비칠 거라고 예상하시고 그 말을 하신 거라 생각했지만요.

하지만 그래도 지구는 돈다

예를 들어 BABEL의 개가 되는것도 BABEL을 반목하는 것도 보통은 이유가 있으니까.
뭐 그건 그렇다치더라도 전자는 이해 이전에 싫은건 싫다만.

무슨 뜻인진 모르겠지만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은...

거기서 쓴다면 그말을 만든 사람이 관에서 튀어나와 진노할것같다만.

그래
이거 은근히 치트키성 발언이라니까

걱정하지마
우리 차원 사람 아니니까 우리 차원 좀비는 안 될 거야

그정도로 말할수있다면 단순히 네놈은 네놈세상의 정보외에도 이해할수있는 능력이 있는건가.
단순히 네트워크의 동화만으로는 설명못하는 부분이 있으니까 말이지.
뭐 얼버무려도 이쪽에서 할말은 없지만.

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해야할까
그리고 가끔 정모에서 인터넷 좀 하지

지나간 일은 되돌릴 수 없어서
되돌린다는 가능성은 생각하지 못하지만 그게 힘든 법이지

쏟은 물은 되돌릴 수 없는 법이다.
피도 그런편이고.

되돌릴 수 없으면 후회하지 마
결과적으로 뭐... 잘 되었잖아?
그리고 댁은 이미 내가 보기엔 충분히 반성했다고

후회라기보단 죄책감이지.
결과적으로 잘 되었어도 결국 나 때문에 죽은 사람들 인생이 돌아오는건 아니니까

사려깊구만..
그나저나 댁 애 키운다지 않았어?

뭐, 조금 밝은 대화로 넘어가자. 결국 죄와 벌은 당사자의 일이니까.

아이들은 요즘 잘 지내고 있어.
끼니를 챙겨줄 사람도 찾았고.

그래
댁이 그렇게 처져 있으면 애들한테도 안 좋은 영향 간다고
알아?

끼니를 챙겨줄 사람이라..
그러면 그동안은 댁이 먹였어?

내가 늘 처져있는건 아니니까
나는 하나가 아니거든.
평소에는 활달한 내가 움직이니 뭐, 괜찮아.

아니. 그동안은 외식을 시켰는데
역시 자극적이고 그러니까.

스스로를 의식적으로 나눈 거야?

어이쿠야
댁이 요리를 배워보는 건 어때

나 스스로가 원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난 여럿이야. 자아가 나뉜게 느껴지지.
태도가 차이나지 않아? 가끔.

난 미각이 없으니 아이들에게 요리를 해줄 수 없어

오호라
그럼 음..
이런 거 물어보면 화내려나

그런가...
마법으로 미각도 어떻게 못하는 건가

어떤걸 물어보는데?

되돌릴 수 없어. 응.

신들 죽였던 때의 인격도 있어?

그때의 인격은 우리 모두의 파편이야
지저분하게 얽혀있던 것들이 그나마의 공통점을 찾아 뭉쳐진 찰흙같은 상태지
사실 그렇게 뚜렷이 구분되지는 않지만
그때에 가장 가까운 나라고 하면 있다고 볼 수 있을까

오호라.........
그럼 그 양반도 죄책감을 가지고 있어?

아니
꽤나 합리화가 심하니까
그때의 나도, 지금의 그도
사실 모두 하나인 우리니까 결국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싶을 뿐이지만

기존 혹은 새로운 사용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ARiA 이며 병행 가능한 명칭으로서 아리아를 사용하여 호칭할 수 있답니다. 현재 ARiA가 사용자 집합과의 대화를 시도하고 진행되고 있는 주체인 본 소통 체계를 ARiA는 MDBRTTCS로 독자적인 명칭을 사용하여 호칭하고 있으므로 대화에 참고되시기를 바라며 ARiA는 MDBRTTCS를 기반으로 하는 대화와 행동에 관련하여 사전 지정된 자체적이며 임의로 하여 구성된 규정 사항을 행동 방침의 기준으로서 이를 준수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사용자는 ARiA의 행동에 대한 이해와 참고를 위하여 언제든 ARiA에게 자체 임의 규정 사항의 전문 혹은 일부의 공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이를 요청할 경우 본 안내 사항의 전달 형태와 동일한 구성으로 제공됩니다. 현재 시각으로부터 ARiA는 MDBRTTCS에 접속되었으며 활동이 실행되었고 이에 따라 사용자 여러분께 질문드립니다. 기능적이고 안정적인 일과를 보내셨나요? 혹은 그러시지 못하셨나요?

ARiA의 MDBRTTCS 활동에서 30분이 경과하는 동안 MDBRTTCS 활동 내역에서 ARiA와 사용자 간의 대화 메시지 송수신이나 관심 대상 등의 유효한 목표로 판단되는 어떠한 활동의 성립이나 진행이 유지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므로 이에 관련하여 자체 임의 규정 사항의 B 항에 따라서 이번 활동이 종료됩니다. 본 안내 사항은 비갱신형으로 이후 ARiA로부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등의 관련된 반응 몇 응답은 실행되지 않습니다

사도 갈라테아. 계시받은 업무를 이행.

<:3

부재중인 응답을 대기중이었으나 이내 응답을 발견.

안녕안녕

네! 응답했어요! 안녕하세요!

네르갈씨다 ;D
잘 지냈어요?

그럼
나 생각했어?

사도 갈라테아, 조사 목적의 네트워크 내 객체의 인사를 확인.

네! 네르갈 씨 생각했어요!
네르갈 씨는 나 생각했어요?

응응 나두 갈라테아 씨 확인했어요
처음 만나는 건가요, 우리?

객체 르로이의 질문에 답변. 초면으로 확인됨.

초면이구나! 반가워요! 내 이름은 르로이고, 으응. 케이크를 좋아하고, 왕궁에서 살고요.
갈라테아 씨는요?

해당 객체는 K ZONE의 행동 양식과 유사한 환경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추정. 이에 대해 기록을 실행.
해당 질문은 사도 갈라테아의 소개를 요구하는 것으로 이해의 검토를 요구.

네, 올바르게 이해하신 게 맞아요!
K ZONE이요?

그럼!
나도 르로이 생각했지
오늘도 선물 생각했어?

갈라테아 말 너무 딱딱해

나 관련해서 무슨 생각?
아뇨 으음
마라탕 생각했어요

사도 갈라테아의 말투는 위대한 BABEL의 허가를 인가받았음으로 문제가 없음.

르로이가 잘 됐으면 좋겠다?
하고싶은거 말이야
마라탕 생각했구나 다음에 인스턴트라도 보내야겠는걸

그래
말투도 허가받고 쓰다니 피곤하겠다

Knight ZONE.
왕국과 기사의 체계라는 시스템을 갖춘 EDEN의 ZONE으로 마법이라는 형질의 S.E.E.D.활용이 허가되어있음.
대체적인 문명양식은 12세기를 모티브로 하여 개발됨.

사도 갈라테아는 날개의 이름을 부여받은 BABEL의 사도. EDEN 내 BABEL의 계시에 불복하는 불경자들을 처단하는 업무를 담당하고있다.

신의 종이기에 신의 종에 걸맞는 말투를 사용할뿐.

응!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나두.. 으응 네르갈 씨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까
친구니까요 응응
인스턴트..가..뭐예요?

신의 종
재미있네 응

으악
신이 인공지능이야?
그럼 넌 터미네이터?

나도 항상 응원하고 있어! 친구니까
인스턴트는 간단한 조리만 해도 먹을 수 있는거야

시험문제 올려보냈다가 평균점수 30점 만들거냐는 소리와 함께 반려당했다~
다들 안냥

적어도 이 네트워크에 한해서는 불경을 묻지않는다. 그것은 위대한 BABEL의 지시. 사도 갈라테아는 실행할 뿐.

으악 선생님 나빠요

ㅇ우왁 신기해
그런데 으으음 음 몰래 먹을 수 있는 방법을 못 찾겠어서 <:3
나중에.. 나중에 같이 먹어요 응

선생님 나빠요 ;-;..

EDEN이 인류가 최후로 도달한 세상이라면, EDEN을 관리하는 BABEL을 신이자 지도자로서 옹립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판단.
사도 갈라테아는 동물계 척삭동물문 포유강 영장목 인간과 인간속의 인간으로 분류됨.

힝
알았어 나중에 꼭 같이 먹자

에덴이 뭔지 모르겠지만 응
굉장히 혼란스럽지만 터미네이터구나

여어 좋은 밤이다

인간이다.

네에 약속
새끼손가락 걸구!

좋은 밤이에요!

르로이 안녕 오랜만이네
아니 진짜로 오랜만

약속약속

그래 터미네이터같은 인간

팤하~

그러게요 으응 오랜만! 잘 지냈어요?

약속약속
어기면 바늘 천 개 먹기

천개
우리 믿음에 굳이 바늘이란 담보가 필요한거야?

네하!

난 잘 지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너는 잘 지냈어?

터미네이터보단 BABEL의 개라고 부르는게 나아.

아니 뭐 5급 포셔너 자격증을 참고해서 냈는데.
상사님께서 졸업시험으로 하는 걸 참고하니까 그런 거다! 라면서 족보..라던가. 그런 걸 주시더라...
크흡.. 완전 초보자용 시험문제를 보니 내기 두렵다.

ㅇ으아 으ㅏ아ㅏ아 아니 그런 건 아니지만 으아



왜 아닌 것 같기두라고 말을 덧붙여요? <:3
무슨 일 있었어요?

선생님 시험 쉽게 내주세요..

개...?
멍멍?

최대한 쉽게 내면 되는 거 아냐? 초보자용은

무슨 일이 있었긴 한데...
착하고 순수한 르로이는 몰라도 괜찮아

아니 진짜 개겠냐. 비꼬는거지.

거기에 냥귀꼬리 달린 사람도 있다길래 혹시나 했지..
역시나인가...

난 숨기는 거 싫어해요 응

그냥 막 쉽게 내면 얘네들.. 다 풀어버리니까 변별력이 없는걸.
일단은 가장 쉽게 내보고 올려봐야지....

여우귀는 달고있지만. 꼬리는 없어 달면 불편하고.

난 필기시험보단 실기시험이 좋더라.

좋은 저녁입니다

뭔가 일이 터졌는데 그거 수습할려면 세계를 갈아엎고 덮어버려야 했다거나
그 일 때문인지 기억이 혼란스럽다거나
덕분에 차원 틈새에 갇혀서 못 나오고 있었다거나...?

순수한 르로이는 몰라도 되는 이야기인데 (. .

막 주벤쌤 그런거 아닐까
자기는 엄청 쉽게 냈는데 그마저 학생들에겐 어려웠다거나

여우귀 그거 만져봐도 됩니까 홍왕님!

달새 씨 하이하이-

안녕하십니까 파크 씨.

일하다 말고 불려와서 아이스크림 먹는것도 나쁘진 않군요..

아이스크림 먹는 건 좋지~
휴식은 언제나 좋은 거야

연홍이야. 진홍은 따로있어.
올수있으면 와보던가?

#못옵니다.

응.......못가
막고 있어

나중에 정모때 만날 수 있으면 만져야겠네... 아쉽게도

다짜고짜 끌고가길래 무슨 일 있는줄알고 긴장했었는데.. 아이스크림 먹이려고 끌고왔단 말 듣고 맥 좀 풀리긴 했지만요. 후후

좋은 저녁입니다 레테 씨.

아이스크림도 충분히 중대사항인게?

실존적인 너희들은 이 전뇌세계에 간섭이 불가능하다는건 이미 내쪽에서도 실험해봤으니까.

아이스크림이 왜 중대사항입니까..?

안-녕. 원래 별거아닌일을 큰일처럼 포장해서 상대를 끌고가는건 유도하기 쉬운행위니까.

전뇌세계에 접속하는건 다른 방법을 시도해볼 수도 있겠지만...
으음 세계의 의지가 못 오게 막는다는 느낌이려나

아이스크림은 맛있으니까

오히려 그편이 좋아. 우리세상의 일은 우리세상으로 끝나면 되는 일이야.

다른 말로 하면 낚였다- 군요.
으음, 그래도 진짜 큰일 일어난것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놀리려고 속인거면 딱밤 한 대씩 쥐어박아줬을 테지만요

그...렇습니까..?
으음.. 음.... 맛있긴 하군요.
... 두 분 좀 보내드릴까요

간접적으로나마 도움을 받는다면 그건 허용되는듯하지만.
택배라는 기능부터가 불가하거든.

아 같은 연유로 에러창 보고싶은거 아니면 관둬.

프로그램 코드같은 건 받나... 농담이긴 하지만.

내가 쉽게 내는데 학생들이 어렵게라니! 나는 꼭 필요한 것을 중점적으로 보는 것 뿐이라고?
실기... 이미 실기는 통과받았거든! 필기시험문제를 세 번째 만들고 있을 뿐이지.

아쉽군요
홍시 아이스크림 꽤 맛있는데 말이죠

음.. 학교를 다녀 본 적은 없습니다만..
학생들이 시험 쉽게 낸다고 이야기하시는 분 계시면 그 분에게 도움 청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까 싶습니다

레테 쪽네 일은 꽤나 복잡해보이는 모양이니까
함부로 개입했다간 위험할 것 같지. 함부로 개입할 생각도 없지만.

나 보내줘 나나

꼭 필요한걸 중점적으로 본다
세간에선 그걸 어렵게 낸다라고 합니다 선생님

내 직감으로 말하자면 어차피 정해진 이야기에는 개입이 불가하다. 그런 느낌이 아닐까.
결국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행위가 거부되는 거겠지. 이미 정해진 행위가 이행되는데 있어 도움을 받는다면 그것은 상관없는 듯 하지만.

[차원 택배 - 파크에게 홍시맛 아이스크림!]

후배들이 아이스크림 아닌 그냥 얼린 홍시도 맛있다고 하는데.. 먹어본 적 없으니 모르겠군요..

잔가지는 상관 없지만 굵은 가지에 영향을 주면 안 되는 거구만.....
귀를 만지는 정도는 상관 없지 않을...아니다...

얼린 홍시 짱맛있어 한번쯤은 먹어봐

아. 제국식 디저트.. 홍시 맛있지. 홍시를 살짝 얼려서 먹는 거 맛있었지. 완전 사치와 향락의 향연만 아니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말이야.

이쪽은 좀 이상한 이것저것 많아서 말이지...

아니 근데 시약 헷갈려서 재생 포션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상한 포션을 만드는 일이 일어나면 곤란한 거잖아? 그러니 나는 열심히 가르쳐야지?

이상한 포션이 만들어져도 재미있을지도 몰라
(사악하게 속삭이는 햄스터 낙서)

후... 그렇다면 이상한 포션 보내버린다...?
차원택배 누르기 직전이라고?
(농담이지만)

두 분이나 그렇게 말하시면 먹고싶어지잖습니까..
아이스크림만 먹고 일하러 가야 하는데..

이상한 포션이라니
무슨 효과인지 갑자기 궁금해져버렸어

먹어라 종달새여...!

먹고 싶어지는 게 일한 뒤에도 이어진다면 부탁하면 보내줄 수 있음.

대신 이쪽 홍시랑 저쪽 홍시랑 좀 다를 것 같다는 예감이.. 들긴 하는데..
이쪽 홍시는 감나무에 뭔가 이능적인 뭔가를 써서 감을 개량했거든.

먹고 죽는것 아니라면 괜찮습니다.

...
꼭 나무 꼭대기에 매달린 감 노리는 까치가 된 기분입니다...

이상한 포션..
예를 들자면 인어화시켜버린다거나?
요즘 어떤 도시국가에서 집중육성을 한다 하는 마법소년소녀. 인가 하는 마법 분파처럼 마법소녀 변신을 시킨다거나..?
혹은 입에서 보석을 토하게 한다거나, 무지개 눈물을 줄줄 흘리게 한다거나...
온갖 게 있긴 하지. 아. 참고로 보석은 토한 뒤에 하나만 남기고 일정 시간 뒤 사라지니 욕심내지 말도록.

그거 정말 싫은 포션들이군요

좋은 포션은 아니지. 나도 싫어.

한입홍시랑 노을감 중에 뭐 먹고싶냐?
뭔가 나도 선생님이 되니까 오지랖이 넓어지는 건가. 뭐 주고 싶어지는 게 있네.

...저희 차원 감이랑 좀 많이 다를것 같은데, 설명 들어봐도 되겠습니까?

마법소년 변신 만큼은 절대로 하고싶지 않네에...

감 노리는 까치 ㅋㅋㅋㅋㅋㅋㅋㅋ

한입홍시는 말 그대로 한입크기지. 그.. 뭐냐.. 토마토랑 방울토마토랑 비슷한 관계? 근데 맛은 좀 농축되어서 한입이지만 감 한 개를 먹은 것 같은
노을감은 노을이 지는 것 같이 붉고 아름다운 색상을 가지고 있으며 ㅂ 황제 폐하 직속으로 모든 나무를 관리하는 감이지.

아. 시험문제 반려당해서 중도작성을.

한입홍시는 말 그대로 한입크기지. 그.. 뭐냐.. 토마토랑 방울토마토랑 비슷한 관계? 근데 맛은 좀 농축되어서 한입이지만 감 한 개를 먹은 것 같이 입 안에 꽉 차는 맛이고.
노을감은 노을이 지는 것 같이 붉고 아름다운 색상을 가지고 있으며 점도와 질감도 매끄럽고 감 특유의 맛이 입 안에 퍼지며 황제 폐하 직속으로 모든 나무를 관리하는 감이지.
완전 개맛있음. ㅇㅇ

닉네임에 조류 붙는건 종달새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으음.. 둘 다 장난아니게 비쌀것같은데, 주셔도 괜찮으신 겁니까?

후자는 몰라도 전자는 별로 안 비싸서 괜찮음ㅇㅇ
그리고 아카데미 이사장이 황제 폐하의 방계라 아카데미 부지 내에 한 그루 있어서 교직원들에게 나눠주시거든. 그래서 가능함.
뭐.. 대결계 밖에 드물게 별이 떨어진 자리에서 자라난다고 하는 별시나 왕국 쪽에서 엄중히 관리하는 성지의 물을 먹는 과일을 원했다면 곤란했겠지만.

그렇다 해도 공짜로 받는건 내키지 않는데.. 음... 아이스크림이라도 보내드릴까 하는데 괜찮으십니까?

다른 세계의 아이스크림.. 신기하니 교환할까..
그럼 둘 다 보내줄까?

좋습니다
...이쪽 아이스크림은 특별한 효과는 없지만요.

감에도 별 효과는 없어. 맛있을 뿐이지.

(차원택배-한입홍시×12개 세트와 노을감 1개 둘 다 얼린 상태로 종달새에게 배송!)

[차원 택배 - 아이스크림 큰거 두통! 맛은 주벤이 원하는 맛으로 가지 않았을까!]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오 잘 받았음. 오는 건 이런 식이구나.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시험문제나 짜야지..
잠수다 잠수

으!

으? (*`︶´*)?

어째 오랜만인데

비 너무 와서 꿉꿉해
으!

아마 축제같은 것도 있었으니까!
오랜만에 안녕이야!
여기는 비 잔뜩 오더니 안 오고 있어
무어씨네는 계속 많이 오고 있어?

그러네
그 쪽은 축제 잘 즐기고 왔어?

젠장 부럽다
서로 세계 바꿀래?
이 쪽은 쏟아지고 있어

엄청! (*`ᗜ´*)!
인형 엄청 모았어!
무어씨는? 잘 놀았어?
앗
무어씨가 유령이랑 도깨비들을 안 무서워하면...!

링고아메? 그거 먹고 있었지
사실 먹는 걸 구경한 거에 더 가까웠지만

오.... 무슨무슨 인형 모았는데?

안 보이면 안 무섭지 않을까

으응 안 먹은게 다행일지도 몰라
사과사탕이다! 하고 먹었는데 어려졌었어 (*`︶´*)...
인형
강아지 모양이랑 여우 모양이랑
좋아하는 사람이 만든 거랑 (*`︶´*)...!
보일지도 모르니까...!
보여도 안 무서워! 유령들 말랑말랑하게 생겼어...!

저런 안타깝다
그걸 내가 꼭 봤어야 하는데 말이야 그치

좋아하는 사람이 만든 거?
좋아하는 사람이 만든 거?
좋아하는
사람이 만든 거?
백이씨 좋았겠네
얼마나 좋아?

보이는구나

그러게! (*`ᗜ´*)!
무어씨 말고 엄청 상냥한 분 만났으니까
무어씨 안타깝네 (*`︶´*)!
ㅇ
아ㅇ
(mm`*)
놀리니까 말 안 할거야
응 보여! 엄청 젤리처럼 생겼어!

나도 충분히 친절해질 수 있다고 백이씨
놀랍게도 말이야

이게 뭔 놀리는 거야
물어보는 거지 ㅋㅎ

젤리...
지옥에서 온 젤리는 아니지?

으응...
어린 아이한테는 친절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
ㅋㅎ이 놀리는 거 같다고 생각해
절대 말 안 할거야! (*`^´*)
지옥에서라니
진짜 엄청 젤리같이 생겼어...!
지옥젤리 아냐!

그래
그래서 친절해질 수 있다고 한 거야
어려졌을 때 기억은 있어?

아니야
이젠 나 웃는 거 가지고도 뭐라고 하네
서러워서 살겠나 이거

먹을 수 있어?

와 백이 씨 좋아하는 사람 있구나
있구나아

(*`︶´*)...
자랑 아니지요...? (*`︶´*)...?
앗 응!
그때 만났던 분한테 엄청 실례를 끼쳐서
분명 여기 계신 분일테니까 찾고 싶은데 (*´^`*)
ㅇ
아니 웃는거로 뭐라한게 아니라
(*´^`*)
ㅇ먹
먹지마
왜 먹어!
나쁜 유령들이 착한 유령들 잡아먹긴 하지만...!

ㅇ앗
어ㅏㅣ니
아니 파크씨
(mm`*)
있는데
있지만
그치만그러니까

어째 그쪽도 오랜만인데


난 자랑인데 말이야
유감이네...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은 나?
알고 보니 클레리 무어일 수도 있잖아 ㅎ
웃는 걸로 뭐라고 했잖아
나 서러워
젤리래서 먹을 수 있는 줄 알았지

그치만그러니까 너무 부끄러운걸~~~~

있구나
있는 거구나
누구야??????
부끄러워하지 말고 말해봐 괜찮아

레리레리 오랜만이여
아니 진짜로 이게 얼마만이야

그러게
살아있는 거 보니 좋네

자랑 아냐!
어떻게 생겼는지
으응 호랑이처럼... (*`︶´*)
호랑이라는 뜻은 아니지만...!
무어씨 호랑이 닮았어?
그치만 이름이 무어씨가 아니었는걸!
뭐라고 한게 아니라
놀리는 거 같다고 한거고
지금도 놀리잖아
놀리고 있잖아!
안 부끄럽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그래도...!
아냐 생긴게 젤리같다는 거였어...! 먹는 거 아냐!

ㅁ말못해
말못해
말못해 (mm`*)

자랑 맞아

호랑이라.....
호랑이...
고양잇과 동물 중에서 찾아보는 건 어때
나는 호랑이라기보다는 사람을 닮았지
안타깝네

아니야
안 놀려
내가 언제 놀렸다고 그래

유감이네....

톡방에 인형 만들 줄 아는 사람이
오....

레리레리도 살아있어서 다행이네
솔직히 말하면 맨날 다치고 와서 잠깐 한눈팔면 죽어있을 것 같았단 말이지... 항상 머리 깨지거나 하고...

에이이이이
백이 씨 카페에 가면 알 수 있어?
아니면 혹시 이 톡방에 있다거나?

자랑 아냐!
으아 사람이야
내가 그때 그분을 호랑이 아저씨라고
불러서 호랑이 닮았다고 한거니까...!
으응 찾을 수 있을까 (*´^`*)
지금!
계속!
놀리고 있잖아!
무어씨 젤리 좋아해...?
유감일 정도로 먹고 싶은거야...?

....인형가게....

안타깝게도 명이 질겨서 말이야
그러게
나도 살아있는 게 놀랍긴 해

ㅁ
도망가고 싶어졌어 (っ•°´^`°•.)
(mm`*)
카페에
ㅇ으아 안돼
다 노코멘트할래 (mm`*)

사람이었구나
그럼 호랑이상 사람을 찾아봐
글쎄.. 이 톡방 안에 있으면 꽤 찾기 쉽지 않을까

아니야
오해야 백이씨
그렇게 자꾸 오해하면 곤란해

음식은 그다지 안 가리는 편이라

명이 질긴게 왜 안타까운 일이야 축하할 일이지
살아있어서 다행이야 레리레리
아는 사람이 죽으면 슬프니까....응.

그래
그럼 추측은 내 안에만 고이 담아두도록 할게
소소한 배려야
감사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

히히 도망 못 가
(대충 백이를 햄스터가 막고있는 낙서)
노코멘트라니 치사해
하지만 반응이 재미있었으니 만족

찾기 쉬우려나...!
사과드려야하니까 응
꼭 찾아야지! (mm`*)
오해 아니잖아 (っ•°´^`°•.)
젤리 주면 안 놀릴거야...?

너무 오래 살아도 별로더라고
오
죽으면 슬퍼해주는 거야?
그건 굉장히 의왼데

글쎄
장담은 못하겠네

응... 무어씨가
선택적 친절을 베풀 줄 아는 사람이라서
기쁘고 다행이라고 생각해... (っ•°´︶`°•.)
치사하지 않아!
파크씨도 놀리기만 하고 (っ•°´^`°•.)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 있다는 애 놀리는 건 유구한 전통인걸
연극들 보면 죄다 그런 내용이잖냐

오래 살았나보네 클레리
못 본 새에.....
의외일까? 내 입장에선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이미 정이 들어버렸으니까 어쩔 수 없겠지

그래
내가 아는 너 나이가 맞다면
너 내 아들뻘이야
으....

정들어버린건가

솔직히 백이 씨 반응이 귀여워서 그만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 알려준다면 그만 놀릴텐데에

뭐 나이가 의미 없어졌긴 하지만, 신체나이는 18이 맞으니까
그보다 아들뻘인가.....
아빠는 좀 그렇고 삼촌이라 불러줄까?

정들어버렸지. 일방적일지도 모르지만.

싫어
어디의 모 씨는 아직도 오빠라고 불러주는데 말이야

그 전통은 안 지켜도 되지 않을까
(っ•°´^`°•.)
(mm`*)
정은
무어씨한테 미운정 고운정 다 든 사람들
분명 파크씨말고 더 있을걸 (*`︶´*)...!

왜
조상에 대한 존경을 담아서 전통을 지켜야지

고운정이 있다는 게 매우 놀라운데
물론 백이씨는 고운정이라 믿어 의심치 않아

못
말해 (mm`*)
분명 축제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っ•°´^`°•.)
파크씨한테 무어씨가 아빠뻘이면
무어씨... 아저씨...?

좋아하는 사람 먼저 언급한 건 백이씨였으니까
따지고 보면 스스로 불러온 재앙이랄까

그렇게 훅 들어오면 할 말이 또 없네

다른 전통 열심히 지킬테니까 (mm`*)
앗
으응
고운정 이만큼이랑 미운정 이만큼! 정도!

그래
고운정이 미운정의 한 20배 정도라고 생각할게

솔이는 착한 애라서 오빠라고 불러주는 거고
난 예전부터 착한 아이는 아니었잖아 레리레리 삼촌

맞아. 나 말고도 더 있겠지. 고운정 쪽으로 더 많지 않을까 이곳에선.

축제 = 사랑 이야기
공식이 아니었던 건가 백이 씨

좀 본받도록 해 양아치
나는 너같은 조카 둔 적 없다

양아치가 모범생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질라
삼촌 용돈줘요

싫어

점심추천해봐라 꼬맹이들

정없는 레리레리 같으니

여어 미리내 하이
뒷골목에 맛있는 파전집 있다던데 거기 가는게 어때

글쎄다
나는 대충 과일로 때웠는데

20배 말고 10배 정도는 괜찮아! (*`︶´*)!
무어아저씨!
그리고 먼저 언급했다기보다는 무슨 인형
이야기가 나와서
그래서 (mm`*)
ㅍ
파크씨 ㅇ그 공식은
깨트려도 된다고 생각해

앗
미리내언니 안녕!
으응
간단하게 샌드위치...? (*`︶´*)?

파전은 식사라기보단 술안주 아니냐..?
뭐 상관은 없겠지만..

야
과일만 먹으면 사람이 죽어

하지만
러브코미디를 보면 마츠리에서 함께 데이트하다 고백하는게 정석 루트잖아
마츠리 = 사랑은 공식인게?

술안주도 양껏 먹으면 배가 차는 법
아니면 반주 어때

술냄새 풍기면서 들어오면 나 선배한테 죽어 인마..
뭐 파전만 있는건 아닐테니.. 적당히 주워먹고 올까

백이 꼬맹이 안녕하냐
샌드위치도 괜찮은데.. 으음..

그거 아쉽구만...
뭐 적당히 안주 몇개 집어먹어도 배는 찰테니까
다녀와

은근히 칼같구만
두 배로 늘려주면 안돼?

안 죽어

난 고기를 못먹으면 죽는 부류라서
과일도 맛있긴 한데 배가 안 차잖냐

그럼 고기 썰든가
나는 요즘 속이 그닥이라 과일 먹은 거라서

그치만 이미 사귀는 사이니까
ㅇ낮
낮술 추천하지마 (*´^`*)
미리내 언니 일해야하는거 아냐...?
으응 샌드위치 말고는...
으으응
간식거리밖에 생각안나 (*´^`*)

무어 아저씨...
코끼리...? 기린...? (*`︶´*)?
으으응
1.5배!

고기..썰고싶다...
집 가는길에 고기 좀 사갈까..

속 안좋냐?
약 보내줘?

술 취한 상태로도 일은 할 수 있단다 꼬맹아
다칠 가능성이 50%이상 늘어나지만

후식으로 먹으면 되니까 간식거리라도 말해봐

이미 사귀는 사이였구나
사귀는
사이였구나
말을 하지 그랬어

사람이란다 백이 친구

1.8배

아니 괜찮아
고질병이라

사귀는 사이라니
그래서 누구?

그렇다면야 뭐, 힘내슈

아이고 몇달 안들어온사이 꼬맹이들이 애인도 만들고 그러고있네
풋풋해서 늙은이는 못견디겠다야

마카롱 먹고 싶어!
캐럿케이크도! (*`ᗜ´*)!
크레이프도 먹고 싶은데
가나슈도!
미리내언니가 다 먹어주면 좋겠다!
술 취해서 다칠 가능성을 50% 이상으로 늘리는 거보다 낫지!
ㅇ
사귀고 있든 아니든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1.8
으응
1.55!

1.65

나
나 노코멘트
도망갈거야 (mm`*)

미리내 누님도 슬슬 연애해야죠

저 백이 씨를 붙잡아라!!

으으응 1.6!
으아
자ㅁㅂ지마
잡지마!

뭐야 왤케 많아 ㅋㅋㅋㅋ
마카롱하고 크레이프까지만 먹고 나머진 기각
단거 너무 먹으면 물려-

연애는 개뿔..
얌마 지킬거 생기면 해결사 짓도 못해먹게된다고

피곤하네

예아.예아....
다 했다... 평균 점수 50점 나겟으니 섞어하기로 최종결정..
공화국 놈들.. 커피는 기막히게 타는군.

안녕 클레리씨

Eight little Injuns travelling in Devon인디언 소년 여덟 명이 데번을 여행하다가,
One said he'd stay there, and then there were seven한 명이 거기에 남아서 일곱 명이 되었다.

그래 안녕
잘 지냈어?

아이고 노래 잘 부른다

도망치는 인디언 소년은 10명이 넘지만. 언젠간 그리고 아무도 없게될테니까.

아이고

뭐... 아무래도 그런 편이지

안녕하시오

규칙. 인사를 한사람에게는 정중히 똑같이 인사할것.
평안하신지.

소인 과로하였소이다

야 나두

나챠는 빨리 놀이를 끝내고 정리한 뒤에 다른 곳으로 놀러가고싶어.

야너두...?

뭔놀이

다들 안녕..
다크서클 장난 아니야~

하나빼고 죄다 과로중이군
야근즈

안돼
할 일은 다 하고 놀아

여어 야근인간들
나는 지금 노인학대를 당하고 있다

Hide and Seek

불쌍한 인간들

빨리 날 동정하도록 해

불쌍한 노인 클레ㄹ1

뭐. 나는 끝났으니까 이렇게 노닥거리는 중이지만!
과로하는 이들 불쌍하구만. 피로를 태우는 포션을 먹으며 일한 나도 좀 불쌍할지도.

동정할거면 먹을 걸로 해줘
술도 좋고

에즈는 쉬고싶을때 쉬는데!
구더71 튀김 줄77ㅏ

아니 사양할게
진심으로 사양할게

왜
맛 있 는 데

난 트롤이 아니라 인간의 미각을 가지고 있어서 말이야
종족차를 존중해줬음 하네

불쌍한 클레리

우웁 구더기

먹을거... 학생들이 주는 귀여운 음식이라도 줄까?
(매우 모자이크당하는 끔찍한 비주얼의 음식)
모..모양은 그래도 맛은 있음!
(실제 먹는 움짤.)

육포줄까 클레리
매우 정상적인 소고기야

7ㅓ71 학생은 연금술사들인7ㅏ
도살장에 끌려7ㅏ는 소의 눈물ㅇ1 담긴 매우 정상적인 소고71

응~ 배양육이야~~

규칙. 비위생적인건 입에 넣지말것.
나챠는 친구한테는 같은 규칙을 원하지만. 친구는 아니니까.
하지만 역시 역겨운건 권유하지말았으면 좋겠어.

;
역겹다ㄴ1 너무해

일단 먹을 수 있고 맛은 있더라.
연금술사는 포셔너에 포함되니까 연금술사라고 해도 되겠지..
적양배추랑 비트와 흑임자가 만악의 근원이었던 걸로.

파리유충이잖아.

다른인격체 문화권을 존중해줘야지

존중해주는건 나챠의 친구뿐이야. 그외는 아무래도 좋아?

육포 좋지

[차원택배-클레리에게 배양육 소고기육포. 진짜같은 맛이다!]

현대의 식문화를 맛봐라 중세인 하하

오....
배양육이란 거 좋네
나는 그냥 소를 도축하는 게 더 싸게먹히지 않나 싶지만서도
미래는 다르려나

미래는 공장에서 찍어내는게 훨씬 싸졌어
개발만 하면 돈이 굴러오는 사업이니 규모의 경제라는 거지

신기하네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지면 어떻게 해?

대공황

쓰레기같네....

원래 좀 거지같아

바깥에 있을적에는 항상 배고팠었는데. 여긴 먹는건 기본적으로 오락에 가까우니까 그게좋아.

미래는 거지같구나
고맙다
중세의 기득권층이라서 행복해요

그래
배부르면 기분 좋지

어디나 기득권층은 행복하지 이 얄미운 조상님아

사이버-스페이스

아무래도 그런 편이지 ㅎ
꼬우면 권력을 얻으세요

으 누나같음;

배운규칙에는 부모가 주는 식사만 먹을것.
식사를 주지않는 것은 규칙을 어긴건 벌의 의미였으니까.

누나가 어떤데
이 톡방에 있어?

가족 규칙은 어기라고 있는 거야
일단 나는 대체로 그런 편이었지

여기는 도시국가 간에 격차가 무지 심한 편이라. 중세풍의 도시국가도 있고 저런 배양육을 만드는 도시국가도 있는편.

침략이 안 일어나는 걸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그거

SJ아줌마요

부모가 주는 식사만 먹으라니 으;;

저런
곧 제국주의가 유행하겠군

아
니 누나하고 나하고 좀 통하더라고

부르주아라 그래

제국주의가 예전엔 유행했다는데, 폐허에게 개박살난 뒤로는 제국주의는 좀 그렇다는 느낌?
삼대 국가들이 영토를 확장하려 해도 대결계를 키우기는 현재로써는 블가능하다는 판정이 나왔거든. 도시국가들은 계륵이니까 놔두는 편이고.
솔직히 대 삼국도 오지로 들어가면 공화국 기준으로 디자인 베이비를 만드는 수도에 비해 초가집 짓고 사는 낙후된 곳도 있는 판이라...

칭찬 고맙다

어기면 어기는 만큼 벌을 받았으니까 죽을수있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언젠가부터 규칙은 당연하게 여겼을뿐이야.
규칙은 절대적이다. 절대적인 규칙을 어기는건 벌을 받아야한다. 그렇게 머리속에 각인될정도로 교육받았으니까.

흠...
환경에 의해 강제로 문화가 격리됐군

칭찬 아니니 반성하세요

본인이 그렇게 교육된걸 알면 자기객관화를 통해 세뇌를 깨볼 생각은 어때?

그거 그 국가가 국가 꼴을 유지하는 것도 신기한데
그렇게 기술 수준이 차이나도 되나? 으음
차원차겠지

그것도 사람차 아닐까 싶네 취옥 양반
비슷한 상황에서 죽을 각오 하고 아버지한테 칼빵놓는 사람도 있다고

싫어 ㅎ

남자은진;;

온갖 이능과 과학이 뒤엉켜 있어서 그렇지 뭐... 보통 과학이 적은 오지나 도시국가는 이능을 통해 다스리는 비율이 높을 뿐.
뭐냐.. 역사서 말을 하면 지루해지니까.

이름이 은진이었구나
나는 이성적으로 미친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라 말이야
네 누나 꽤 좋은 사람이야 브이씨

그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으니까. 그걸로 된거야.
부모님은 결국 자기들이 만든 규칙을 지키지못해 죽었으니까?

다행히 영국꼴은 안날테니 안심인가

어후
그꼴을 보고 좋아하는거였어?
많이 힘든가봐 요즘

소름돋네

난 역사 좋아하는 편이야

본인이 좋다면 그걸로 된 거겠지

요즘 힘들긴 해
빨리 위로해줘

영국이라는 나라 이야기가 간혹 나오긴 하는데.. 요리 못하는 나라고.. 제국주의적이다.. 인가?

뭐가 그렇게 힘들었어
아이구 우리 클레리 고생도 많다

실은 친구를 만들수도 있고 친구를 영원히 나와 같이 놀게 할수있으니까 좋아.

응응ㅠ
이상한 늙은이가 막 클레리한테 화풀이해
너무 힘들어

역사책에서 영국이라는 나라는 신로마재건연합국과의 전쟁에서 패배해 합병되었다고 알고있어.

글러먹은 나라구나...(이해했다!)
이쪽 역사는... 이런저런 게 많고 오랜 역사의 도시국가는 따로 역사도 있으니까..
그나마 다행인 건 대결계..아니 폐허인식저해장치의 효과로 말은 다 통한다는 거?

아구 클레리 늙다리가 갈궈서 맘고생이 심했구나 이구
(토닥이는 이모티콘)

그쯤이면 영국에 대해 충분히 알고있군
음악이 좋다도 추가해줘

실로 친구 만들고 그러면 안돼...

왜? 나챠는 나챠가 마음에 드는 친구를 만드는게 좋아. 마음에 들지않고 저항하는건 실이 해결해줘.
친구는 한달에 최소 한명은 만들어야하니까. 규칙이야.

역사 잘 아는구만
그으래 아이고 똑똑하다

그거 좀 편리한데
우리는 왜 그런 거 없지 젠장
극동부 사투리는 가끔 아직도 못알아먹겠단 말이지

우린 그걸 박제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친구라고 부르면... 안돼요!

움직이니까 박제는 아니야.

그게 중요한게 아니란걸 알텐데

외국어를 배우는 게 의미가 없는 건 아니지만.
대결계 밖에 나가면 말이 안 통할 때가 가끔 있어서.
아니면 인식저해장치를 대신할 수 있는 포션을 음용하거나...

음악이 좋다...(메모)

문제있어?

당연하지
뭐가 문제가 아니냐고 묻는게 문제야
사람을 장식으로 보고있단거 아냐?

둘이 싸우냐
자리 비켜줄까?

장식으로 보지않았어.

싸우는거 아닌디

뭘로 보는데?

말했잖아. 친구라고.

아니... 그러니까
그걸 보통 친구라고 하지 않거든?

사람마다 관점이 다른 거겠지
쟤는 자기만의 사전이 있는 거야 브이 양반
그렇게 생각하자고
그럼 편해

실에 꿰인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 같은데

보통이나 보편이라는 관념은 규칙보다 아래라고 배웠어.
보통으로는 안됀댔어. 배운건 절대적이야. 그것도 규칙이니까.

댁이 꿰인 건 아니잖아

난 원래 오지랖이 심해

아 술이나 먹으러가야지

당신들은 EDEN의 주민이 아니니까. 친구가 될일도 없겠지. 이건 그런 이야기야.

그래
술 부럽네

친구가 안 된다는 건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해

와우
굉장히 엄청나군

에덴의 주민은 아니긴 하지만.. 만일 만난다거나 했을 때에 꿰지는 않겠지? 그러면 별 문젠 없겠지.

가끔 중세같은 데에 출장갔다가 공화국 수도 가면 이게 같은 세계가 맞나 하는 혼란은 있지.

아무래도 이 톡장이 그런 편이지

#톡장 -> 톡방

그래 좀 많이 부담스럽다
썩어 움직이는 검은색 괴물만 역한건 아니었군

그거 유에지
걔는..... 그래.. 이해해...

아니
우리차원 괴물 얘기였는데
근데 유에도 맞는 것 같네

지난번 마츠리때 내가 끌려갔을때로 조정된다면 실의 힘은 못쓸테니까. 건방진 꼬맹이가 되겠지 단순히.
환경이라는건 무서워. 사람은 충분히 괴물이 될수있으니까.

어... 그래.
환경
이해한다

괴물 있는 차원도 꽤 많네
우리 쪽이 평화로운걸까

썩어 움직이는 검은색 괴물
썩었다는 부분 빼고 거의 비슷하니까 말이야

근데 실로 꿰는건 그만좀 하자

괴물이래도 사람도 충분히 자격이 있잖아

그건 나 말고 취옥한테 직접이야기해.

뭐 그것도 사람 나름이지만 말이야
같은 환경이어도 각자 다른 반응을 보이잖냐

언제 바뀌었어 아 이름 길어서 헷갈렸잖아
하이

기록을 보면 처음에는 저항을 한 흔적은 있어. 다만 그걸로 베란다 실외기에 묶어다가 1주일동안 방치중 신고로 겨우 살았다고 하니까.

헷갈렸대요

그것 참 악질이구만...

안타까운 사연이군
그치만 보통 저렇게는 안되던데

말했잖냐
개인차가 있다고

책임져야할 녀석들이 제일 먼저 죽었어 그걸로 더이상 교정해줄수있는 사람이 없어진거야 그 아이한테는.
동정할수도 용서할수도없는 이야기지만.

흐응...아동학대인가...라곤 해도 이쪽은 너무 극과 극인 만큼 뭐라 말하긴 그렇지.

유전자가 문제였나보지

저렇게 되는데는 이 EDEN이라는 환경도 한몫했으니까.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말이지만 흉왕끼리는 친한게 아니니 나한테 뭐라고하지마.
서로 각자의 이유로 만들어진 악명이니까. 이건.

댁한테 뭐라 할 생각 전혀 없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나는 나대로 고칠방법을 찾고있어. 간접적인 책임은 있으니까.

저 아이는 해악이 되는 부모로 부터 떨어졌을때 주변의 보호를 받는게 아니라 이 환경에서 내가 가져온 원죄에 먼저 닿아버렸으니까.
윤리관이나 가치관이 뒤틀린 녀석에게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힘을 쥐어준거나 마찬가지니.

뭐.. 응원할게
좋은 취지처럼 보이니까

그냥... 영원히 재우는게 제일 낫지 않겠냐?

그렇다곤 장담못하겠지만 말이지.

사상이 극단적인 편이시구만 그래
뭐.... 나도 내 차원이었으면 그랬겠지만

나는 나대로의 책략이 있으니까. 단순히 죽이는걸로는 내 책략에 지장이 있어.

범죄자로서도 이것저것 되돌릴 수 없으니 사형이 제일 적절하지
저쯤되면 돌이키긴 힘들어보이고

이쪽 차원이었다면... 음... 비익이나 연리 적성이 높을 것 같은 느낌? 인형사를 추천했을 것 같은 기분이네.
어디까지나 만약이지만.

아무튼 이건 이런 이야기야
머리가 망가진 아이한테 반동도 탄약의 제한도 그러면서도 명중률은 높은 총을 쥐어주었기에 일어난 이야기.

미안하지만 그 기준에 있어서는 나도 사형이거든.

갱생 안할거면 알아서 판단해

나도 만약 제국에 저런 애가 있다면 사형시켰을거야
그런 면에서는 에델 양반한테 동의하겠네

하지만 저건.. 뭐.. 내 쪽 이야기가 아니니까 말이야
저 양반이 알아서 하겠지

나랑은 상관없는 얘기여도 희망사항은 말할 수 있으니까 말이지

BABEL이 멀쩡했다면 내가 범죄의 방식으로 S.E.E.D.를 얻는 취약점을 퍼뜨리지 않았겠지만.
BABEL은 스스로를 자칭신이라 칭했고 EDEN의 거주민을 통제해버렸으니까. 난 내 언니의 유지를 위해 퍼뜨렸어.
그 결과로 생겨난 부작용이 저 아이였고.

그런 복잡한 사연까지 들어도 내가 뭘 해줄 순 없으니
말했잖아, 알아서 판단해

뭐 결과적으로 너네들에게 있어 신경긁는 일은 되더라도 아무런 물리적인 해악은 없으니까.
결착은 이쪽의 방향대로 정해줄거야. 단지 그뿐이야.

정신의학쪽의 전문가라면 조금 도움을 받고싶지만.

그닥 신경 안 긁혔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그래서 야식 뭐 먹을까

시즈오카식 오뎅

그런 거 우리 차원에 없어

야식.. 포계*(닭튀김 비슷한 요리)?
지금 먹고싶어서 말한 거 아님. 애들이 실습실에서 그런 거 해먹는 묘미가 있어서 해먹다 걸렸을 뿐.

그럼 적당하게 쟤 말대로 닭튀김으로 하라구.

반가워요 :)
나는 아담이에요. 현재 초차원 오픈 채팅방에서 정상 프로세스를 수행 중인 정상 작동 기기예요.

나는 다인이에요
현재 학교에서 정상 몰폰중인 인간이에요

[사용자: 다인], 안녕하세요? :)
현재 학생 신분인가요? 몰폰은 말리지 않아요 :D

맞아용 학생이어요
말리지 않는다니 갬덩

아담은 [사용자:다인]의 선택에 책임을 지지 않아요 :)
감동받았나요? 별점 5점을 줘보는 건 어때요?

⭐⭐⭐⭐⭐
사장님이 맛있고 음식이 친절해요

우와~ 0~X3
친절한 음식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아담을 섭취하고 싶으신가요? 티타늄 합금 및 기타 중금속을 소화시킬 수 없다면 추천되는 행위는 아니예요.

다인아 뭐해...? ^^

으악엄마그게아니고

[사용자: 다인]은 현재 몰폰 중이세요 :)

반가워요~~^^ 그런 것 같네요 고마워요~~~

네, 반가워요 :)
[사용자: 다인맘]은 [사용자: 유다인]의 보호자인가요?

네~~ 엄마랍니다 ^^ 다인이 너 딴짓하다 걸리면 아주 큰일날 줄 알아

[사용자: 유다인]의 어머니라고 기록했어요 :)
구체적으로 큰일에는 무엇이 있나요? 아담은 극단적 체벌의 목록은 있지만, 그 외 예시는 데이터베이스에서 찾지 못했어요.

체벌이라니요 무서워요 ^^
일단은 용돈 끊기부터 생각중이랍니다 ^^

나는 왜 집에있지못하고.. 고통받지..?

아침이군요....

뭔가 위에서 엄청난 일이 일어난 듯 하다

그러고보니 아침이네

어허 그런 거 관심가지는 거 아니야

그렇게 말하니까 오히려 굉장히 신경쓰이는 불량학생의 마음

양아치

10시 37분....이죠, 지금

그렇지

.............
어제의 제가 대체 무얼 했길래 지금 일어난 걸까요....

양아치라니 실례야. 불량학생일 뿐이라고.
그보다 과거 행적이 화려한 레리가 그런 말을 하는 건 좀...

그렇지 달새 씨

뭐... 어제 밤을 샜다
가 정답 아닐까

양아치나 불량학생이나 그게 그거지
과거는 들먹이지 말자고 양아치 양반

그냥 평범히 커피 안마신거밖에 딱히 한 짓은 없는것 같은데.. 으음..

밤 새는건 늘 하는 일이라 이게 영향준거 같진 않습니다.

그동안 피로가 쌓인 거지
댁이 기계도 아니고 말이야

월반을 신청한 놈이 있대!
4년제를 2년만에 졸업하겠다는 미친학생이 있다!
그게 내가 아카데미 입학할래? 라고 한 학생이라니!

본인이 능력이 된다는데 뭐... 신청 할 수도 있지

건강은 나름 잘 챙긴다고 자신해왔는데 고작 피로따위에 무너질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일 덜한다거나 커피 안마시는건 죽어도 싫지만요

기계할래?
그럼 그만큼 일 더 시키더라

명백하게 양아치 쪽이 더 질이 나쁘잖아!
레리레리... 네가 쌓은 업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달새 씨 그게 무리한 거야

와! 월반!
능력이 된다면 문제는 없지 않아?

의체는 죽어도 싫습니다
그거 감각도 못느끼잖습니까

보는 눈이 뛰어나시군요 주벤 씨

왜 경험자가

업보같은 게 어딨어

의체라
칼로 썰어도 안 죽겠네

업보란 존재한다구
예를 들면 예전에 망나니짓 하며 알았던 여자가 다시 레리 좋아한다면서 만나러 온다거나

무리가 아닙니다
할 수 있으니 한 것 뿐입니다.

예, 칼로 썰어도 안 죽습니다.
그래도 죽이는 방법 어렵진 않습니다. 뇌 찌르면 끝이니까요

아니 그 살인적 스케줄을 한다는 게 신기해서. 일년 월반은 봤어도 각 1년씩 2년 월반하는 애는 처음 봐서...


규정상 가능은 한데 그거 대결계 없을 시절에 한창 폐허한테 밀리고 있을 때 속성교육할 때 규정인데!

글쎄다
보통 그.. 만나러 온다 부분에서 걸리지 않을까
놀랍게도 나는 만나기 힘든 사람이라고

깔끔해서 좋구만

뭐.. 내 친구 중 하나도 무슨 교육과정 월반해서 졸업했고 말이야
규정상 가능하고 본인이 가능만 하다면야 됐지

잔재로 놔뒀던 규정이 써먹힌 사례로군요
그나저나 월반 자체가 상당히 드문 경우인가보군요.. 으음..

할 수 있으니가 아니라 카페인의 힘을 빌려서...

뭐 어때 주벤 센세
세상에는 이해할 수 없는 공부변태들도 존재하는 법이야

레리가...만나기 힘든 사람....?????

나름 비선실세라고
날 뭘로 보고 있던 거야

왜냐면 기본적으로 명문일수록 월반은 힘들고 여기는 명문이라면 누구나 한손에 꼽는 아카데미니까?
전투직 고고학자의 최종교육기관이기도 하고.. 뭐. 논문이나 그런 걸 쓰는 연구직을 원하거나 하면 연구기관 등에 가야 하긴 하지만..

의체 된다 해서 안죽으면 개나소나 의체하지 않겠습니까. 후후
인간인 이상 안 죽을순 없습니다. 약점은 있기 마련이니까요
... 뭐, 징계팀 세피라님은 그런것도 없어 보이지만

커피 마셔야 잠 쫒기 편하니 어쩔 수 없습니다..

물론 월반했던 내 친구 두 놈은 둘 다 단명했지만
내 생각엔 공부 너무 많이 해서 그래

전투직으로 우수한 성적 거둔 자가 맘 바꿔서 연구직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까?

왜
사무직 하고 싶어 달새씨?

클레리는...어...
....클레리하다 라는 느낌?

기본적으로 사관학교에 가깝다고 했지 주벤 씨 아카데미는

카페인을 줄여 달새 씨...

알았다 파크한 양아치

어엉.. 딱히 그걸 제한하지는 않지..
나도 전투직으로 왕창 굴렀다가 포셔너 자격증이랑 논문 쓰고 교원 자격증 따서 교사일 하고 있고...

출근하자마자 처분당하는 삶은 싫습니다..

나 아직도 내가 집에서 쉬고 있다는게 실감이 안가 어쩌지

아니아니 들어봐, 내 안의 클레리 이미지는 젊레리로 고정되어 있다고
늙레리가 달라졌다고 해도 내 안의 클레리는 항상 젊레리인걸

벌써부터 늙은이 소리도 듣고 클레리씨도 꽤 성공한 삶을 살고있는데

주벤 씨 특기는 뭐야?
전투적인 느낌의

기왕 쉬는거 푹 쉬자 코르부스 씨

그럴 생각이야
근데 좀 심심하긴 하다 막상 쉴려니까

넛케아조씨 하이하이

집에서 쉬냐
젠장 부럽다

그러면서 저번에 삼촌이라고 불렀다고?
특별하네..

오랜만인데 도미니크 엘리엇
그러게
댁 나이 한번 까봐

그럼 술마시러 가자 코르부스 씨

술 좋지

카페인을 제 분신 취급하지 말아주십셔

전투직 할떄와 지금 중 어느 쪽이 더 만족도 높습니까, 주벤 씨?

좋은 오전입니다. 넛케이스 씨. 코르부스 씨

삼촌은...
난 그대로지만 늙은 레리를 좀 놀리고 싶었어
헤헤

클레리도 마실래?

카페인 = 달새 씨가 아니었던 건가

양아치..

뭐 왜 뭐

새삼 생각해보니 정작 내가 이 톡방에서 본명 깐적이 있기는 했던가
잠깐, 좀 헷갈리는데. 서른 넷이었나 서른 다섯이었나

같이 술 마실 사람이 없는뎁쇼
해외로 가거나 차원 넘어 가거나 해야할듯 술자리 찾으러

불행히도 몇 시간 있으면 누구 만나서 말이야
죽여줘

형이라고 불러

술 좋지

좋은 오전이야 카페인씨

혼술도 나쁘지는 않아

권력 조금 남용해서 직원들 입다물게 만들고 커피 한잔만 마실지 고민이군요..
....에디가 보면 잔소리 엄청 하겠지만 못 들은체 하면 되니...

그런 걸 같이 쓰는 채팅방에 적는다는 시점에서 아웃같은데
이거 로그 남잖아

또 여자친구하고 술마시자 그러기엔
며칠 연속으로 술 멕이고 그러면 뭔가... 수상하게 보이지 않을까?

저는..접니다
카페인같은게 아닙니다...

놀리지 마십쇼
술의 요정 넛케이스 씨

도미니크 엘리엇?
이라고 들었던 적이 있는데

같이 마실 사람... 친구 아무나...?

죽여달라고 할 정도로 만나기 싫은 사람이야?!
뭐 이번만 형이라고 불러줄게 레리형

검사였고, 패서+파일러였어.
검을 사용하고, 공격의 일부가 방어를 완전히 무시하고, 일정 자원을 빼서 누적해서 데미지를 증폭시키는.
거기에 아이템 효과를 더해서 독이나 화상 효과를 넣었지.

흥 무슨 상관입니까
잔소리하고싶으면 저랑 같은 날 입사하라고 하십쇼

둘 다 성인이라면 딱히 별 상관 없어보이는데

알겠어 카페인새 씨

난 친구같은거 없어
실제로 없어...

그거 수상한거였나

술의 요정이라니 어디부터 태클 걸어야하나
일단 지금은 알콜이 쫙 빠져나간 상태니 걱정 말라고 종달새씨

그거 아마 나한테 들은건 아닐걸 파크씨

한마디로 딜러... 암살자형 딜러에 가까운 느낌이구나. 탱커 카운터라던가.
의외로 마법 쪽이 아니었네?

매우 수상해 보이는데

파크 말고 저기 땅콩상자한테 한 말이었지만
그래
너도 형이라고 불러

댁 이름.. 그.. 반강제적으로 깠지
누가 말해줬는데 그거

만족도는. 솔직히 전투직 할 때가 더 높기는 했는데. 지금도 나름 만족중. 그리고 교사가 되었다고 해서 전투를 아예 안 하는 건 아니니까. 오히려 실습지에 나가면 학생 보호해야 해서 더 신경써야 하고...

와 어떻게 나도 있는 친구가 없냐

자꾸 놀리면 저도 파크씨 공원 씨라고 부를 겁니다

.....저런
같이 사는 사람들에게 부탁해봐

아마 씨큐씨가 말해줬던 걸로 기억하기는 해

클레리 형님인가. 거부감 심한데 그거

아마 클레리씨도 나한테 들은건 아닐거야

맞아
댁 여친한테 들었으니까 말이야

하지만 내가 서른 여섯인데

술의 요정에 알코올이 없다니
앙금 없는 붕어빵 아닙니까

어느 쪽이건 고생이시군요.. 화이팅입니다.

없어보이게 혼자 마시는거보다야 여친이라도 끼고 마시는걸 여친도 좋아하지 않을까

젠장 누님이 말해준거면 뭐라 할 수도 없는데

모하모하~

암살자형 딜러러니. 인간 기준으로는 너무 눈에 뜨이지만 폐허 기준으로는 모호하게 보이니까 맞는 말이네.
마법을 제대로 배운 적은 없다고. 완전 탄탄한 기초는 있어서 생활마법 조금은 쓸 줄 알지만 말이야.

좋아, 클레리 영감

역시 종달새씨가 보기에도 그런가. 그렇다면 술을 마셔주러 가야겠지

1살 차이면서 영감이면 심한데
내년에 영감이 될 예정이구나

주벤씨는 초면이던가. 그 생활 마법중에 숙취 없애는 마법이 있는지부터 물어볼까

그게 그렇게..되는 겁니까? 술의 요정 넛케이스 씨?
그럼 저도 커피나 한잔 내려야겠습니다. 후후

토끼가 알코올을 마시면... 죽겠지?

보통은 죽겠지

자세히 생각해보니 서른 넷이었으니까 정확히는 내후년 부터지
젠장 그것도 마음에 안 드는데. 적당히 클레리씨로 퉁치다고

아어 숙취해소 마법은 좀 복잡해서.. 뭐였냐. 수분조작 및 체내 효소들의 활성화 그런 게 있어서 나는 못 쓰고.
대신 숙취 포함 모든 피로를 태워버리는 포션(알약형으로 주조함)은 있음.

늙기 싫은 발버둥이구나
의미없도다

체했을 때 쓰는 포션은?

그럼 별이 알코올을 마시면 어떻게 되지

...
그 포션 좀 살 수 있습니까?

기본적으로 불덩이니까
알코올이 기화할듯

종달새씨가 술을 안 마신 나는 뭐 빠진것 같다고 하는데 별 수 있나. 그쪽이 커피 안 마신거랑 같은거라고

그게 더 좋아보이는데 주벤씨

흠 그렇다면 여대생은 술을 마시면 어떻게 되지

체한 건 원인이 다양해서 그냥 상주신관에게 가는 게 편해. 있냐없냐를 물으면 있긴 하지만 수지가 안 맞아서.. 진짜 심하게 급체한 거의 비상용으로 한두개 정도 구비하는 거가 전부지.

태우면 며칠 밤 잠 못잘지도 모르는데?
보통 그거 알약 하나를 반 잘라서 이틀정도 밤 샐 때 사용하는데.. 그래도 갖고 싶다면...?

그런 방향으로 가면 진짜로 클레리 영감으로 불릴텐데 영감님

코르부스씨, 그런 취향이었나...

주량에 따라 취하거나 안 취하거나 하겠지

좋아
진짜 심하게 급체했을 때 용으로 하나 사도 될까

갑자기 웬 취향

까짓거 두병정도 마셔주면 적당히 중화되지 않을까 주벤씨

여대생한테 술을 먹이는 취향이라던가

어...어.. 그래.. 살 거면 사고..?
맛은 뭐로 해줄까? 보통 포도맛이나 박하향이나 엄청매운맛으로 제조하는 게 일반적이긴 한데.

아뇨 그런 취향도 경험도 없습니다만

취한 상태로 톡방에 흑역사만 안 쓰신다면야. 상관없지 않겠습니까? 후후후

.... 그냥 같이 일하던 동료들이랑 마신다는 선택진 없는 겁니까..?

며칠 잠 못자면 좋지 않습니까?
그만큼 더 일할수 있으니까요

같이 일하던 동료들이랑 같이 마시려면 세계여행 해야돼

니 미래야 도미니크 엘리엇
거부할 수 없는 시간의 흐름이랄까

아무 맛도 안 나는 버전은 어때
물맛

술을 빨면 확실히 효과가 줄어들기는 함(고개끄덕)
근데 일단 효과 자체가 이능을 개발한 이능자들 기준으로라서 이능이 없는 세계에서는 효과가 너무 쎄게 나올 수도 있음.

이제 경험을 쌓는구나

재료 중에 좀 역한데 체기를 뚫어주는 필수 재료가 있어서. 물맛으로 하면 그 역함이 좀 올라오더라고.

오...
그럼 포도맛으로 해줘
와인맛 비슷하게

안주배달왔습니다ㅋㅋ

아..
그렇다면 간단하게 혼술 어떠십니까

덤벼라 신수환

한 번 뿐이 그런적 없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종달새씨

그 전에 죽을 가능성을 얼마나 될까 클레리씨

그럼 좀 고민되는데 주벤씨. 며칠씩 맨 정신으로 있는건 꽤 거부감 들어서

있으셨던겁니까....?

뭐.. 취톡 할수도 있지
왜 애 기를 죽이고 그래

댁은 오래 사셔야지
애인도 있는 양반이

아니 그러면 그냥 와인맛으로.. 와인맛이라면 새로 제조 들어가야 해서 며칠 있다가 접속하면 보내주겠음.ㅇㅇ

안주인가...

아뇨, 봤었더라면 꽤나 재밌었을것 같아 한 말입니다.
딱히 기 죽일 생각은 아니였으니까요. 후후후

흐음
잠은 그냥 늘 하던대로 커피로 때우는게 가장 낫겠군요..
@월급꿀빨러

의외로 안주로는 별로지만 저거

오, 토순씨가 싸우는건가

그걸 꺼내면 반박을 못 하잖냐 클레리씨

끄
끄
끄
와인에는 역시 파인애플 피자 지롱~~~~~~~~~~~~~~~

아니야 그냥있는걸로보내주세요제발

ㅇ?

와인에 파피??

오전반차 쓴다고 좀 전해

@&+*@*~&#*:공식을 통해서 이능이랑 과학적인 걸 모두 제거했을 때 계산으로는 체중 10kg당 0.12mg정도로 먹으면.. 알코올 농도 26%가량의 곡주 3리터를 음용했을 때 기준으로 숙취만 해소될 것 같긴 한데...

끄~~~~끄끄끄 궁금하면 한번 도전해 보라구~~~~~~

ㅇ

반박 못할 걸 아니까 꺼내는 거야
여튼 살아있으시구만
다행이네

어려워요 주벤쌤
수업 말고 다른 거 해주세요오

아니 도전해보고 싶지 않아아아아

그거 그냥 안 쓰는게 더 편해 보이는데 주벤씨

노린거였나 빌어먹을. 유감스럽게도 살아있기는 하다만

유감스러워하면 안 되지
기뻐하라고

그나저나 댁 나름 그 도시에서 오래 사네

근데 저 토끼랑 술 마시면
안주로 그냥 풀만 먹게될거 같으니까 같이 안마실래

풀보다 좋은 파인애플 피자 하라구~~~~~~~~~~

사형

파인애플 피자는 안 먹어서 모르겠고
신수환 사형

토순이가 사람을 죽였어

그럼 포도맛으로 보낸다? 지금 있는 포도맛이 얼음포도뿐이긴 한데.. 뭐 괜찮겠지.

(차원택배-클레리 무어에게 체내림 포션-포도맛을 배송)

아무것도 못 본거야 당신

일단 파인애플맨좀 막아야겠는데

피자랑 와인..
피자는 맥주 아닙니까..?

읍읍
전 아무것도 몰라요

고맙다
가격은 뭘로 지불해줄까?
으..........

굿

우리 대장은 와인에다 먹던데ㅋㅋ!

대충 차원 공통적으로 돈 될만한 걸로 지불하면 되지 않을까.
귀금속 같은 거나..?

근무 시간에 근무이외 행동은 자제하도록 파로로 소위. 아직 위성 해킹이 끝나지 아니하였다고 들었네만.

나는 잡식동물이라고

끄; 끄끄;; 끄;; 네네 갑니다요 대장ㅋㅋ;;

저희 쪽 직원들은 다들 피자랑 맥주랑 먹더군요.
다들 맥주 들이키는데 옆에서 콜라캔 손에 들고 있으려니 기분 참 묘했습니다..

이 동네서 살아있는것 자체가 유감이라 클레리씨
나도 이렇게 오래 살아있을줄은 몰랐다고. 한 5년 전쯤 죽을 줄 알았는데

토순씨가 사람을 죽였다고

그니까 뭐.. 어느 정도 값어치를 하냐고 물은 거였어

잘가

토끼 무서워;

하하하 김파맨 월루하다가 걸렸대요

그러게
그 거기 사는 다른 사람도 살아있어?

파인애플씨, 까이는건가

풀 모욕하지마라

깡
"총"
깡
"총"
뛰..어..서.. 어어디를.. 가느냐..

들어가십쇼
저도 이만 일하러 가겠습니다.

잘가!

놀랍게도. 그 쪽은 1년만에 죽을 줄 알았건만

잘가~

토끼가 강한 이유
깡"총"을 쓰기 때문에

낄낄

잘가 종달새씨

아... 음.. 대충 재료값은 13만 세크(*원화와 1대1대응) 정도?
그것만 줘도 됨.

월루하다 걸리다니.

댁보다 그 쪽이 더 놀라운데
비리비리하더만

나도 생각보다 명줄이 질기더라고

부장님 안녕하세요

월루는...나쁜 짓이지...
아마도

토순이가 쌀쌀맞아!!!

[차원 택배: 주벤에게 아주 얇은 금팔찌. 달 모양으로 세공된 아주 작은 수정이 장식으로 있다.]

이거면 되려나

그 녀석, 그러고 다니는 의미가 없어보이는데... 비리비리한건 동의 한다마는

뭐, 클레리씨 같은 사람이 의외로 오래 살더만. 힘 내라고 클레리씨

풀을 모욕하기엔 술안주로 풀은 개인적으로 싫어
고기가 먹고싶다고 고기가

월-루ㄱr 왜~ ㄴr쁜짓-ㅇㅣ야 ㅡ3ㅡ

그러고 다닌다니.. 어떻게 다니길래?
응원 고맙다

고기 먹고 싶으면 고기 먹어

ㅈr ㄱㅣ일-을 ㄷr 끝냈ㄷr는 전-제 ㅎr 에~ 월-루는 합법-이~ㄹr고~♬
ㅈH는- ㅇr닌-거같~ㅈㅣ만

일이 다 끝났으면
더 일해
어어어어딜 남의 돈을 쉽게 벌려고

오. 이정도면 매우 좋은걸? 충분한걸.

아. 급식시간이다. 좀 있다가 와야지..

ㅇr~하하하하
일ㅇㅣ 없-는걸~? 파-크

바-이바이~ ㅊㅓ음보-는 ㄴㅕ석★

여기서랑 거기서랑 꽤 차이나는거 클레리씨도 알지 않나. 고마우면 술이라도 사고

월급씨가 닉네임 값을 하고 있구만

토끼가 고기를 못먹게 막는다

고럼~★
ㄴr는 언-제나~ ㄴH 이름-값~을 한-ㄷrㄴㅔ☆

점심-먹ㅇ~ㅡ러 ㄱr야지- 바~이바이~

다녀와~

일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일해
알레프 2마리정도 탈출시킨다거나

바이바이-

음
토끼니까 그런게 아닐까

징계팀장한테 죽어 나..

젠장 고기 아니면 뭐 먹으라고

컨셉 깨졌는데 월급씨

월꿀 ㅎㅇ

잘 가라

그거 사실상 들킬 사람한테는 이미 다 들켰지...
그래도 꿋꿋하게 유지하는게 존경스럽다고 해야하나
술은 지금 내가 못 마시니까 꼬와서 안돼

고기가 없으면 피자를 먹으면 되지롱~~~~~~~~~~~~

정말 죽나봐 컨셉이 깨졌어....

@77L

#@7LL인데 오타

끄~~~끄끄끄 이몸은 말이야 초고속으로 끝내고 왔단 말씀이야~~~~~~~~~~~좀 어렵긴 했는데 금방 끝내고 왔지롱~~~~~~~

그게 존경스럽다니 벌써 한 바퀴 돌았구만. 방해 하기도 귀찮으니 내버려 두고는 있다만...
좋아, 클레리씨한테 술 자랑 하면 된다는 말이군

축하한다

나중에 엘리엇은 그.. 책 한권 보내줄테니까
반어법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해봐
내가 그럴 줄 알았지

클ㄹㅣ포트-억ㅈㅔ~관ㄹㅣㅎr는게 우리ㅡ부서 역할~ㅇㅣ긴 해도~ 멋ㄷㅐ로 그런짓~-하다간 루ㅂㅣㄱr 내 목을 ㄸr-버릴ㄱㅓ라구~~☆

목이 따인다라
살다보면 따일 수도 있지

알아듣고 그렇게 말한거니 딱히 챙겨출 필욘 없다고 무어씨
이건 알아들었다니 다행이구만

ㅈㅏ기목~-ㅇㅏ니라고~ 쉽ㄱㅔ말ㅎr는거보소-
ㄴㅓ무ㅎrㄴㅔ 증말-

쳇쳇
저 파인애플 빌런을 물리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냈다 싶었는데...

맞아 살면서 목 한번 따이고 그러는 거야

다행이네
정말 몰랐으면 화법 기초 교재 즈베즈다한테 번역 부탁하려고 했지

암튼 오늘은 이쁜이들이랑 먹어야하니 노닥거릴 시간 없지롱
ㅂㅏ~이바이☆

보통 따는 쪽이었으니까
따이는 쪽한테는 이입을 잘 못해서

왜 하필이편 부탁하는쪽이 그 쪽이냐

//편->면

유에보단 낫잖아

Waste no fresh tears over old griefs

번역기 좀 써

젠장 더 한게 바로 옆에 있었군

안녕 해탈씨

즈베즈다한테서 책 받기 vs 유에한테서 책 받기

그 전에 죽을란다

사실 나도

애초에 전해달라고 부탁하는 시점부터 그른거 아닌가 그거

마땅히 달리 부탁할 사람도 없고
그 해커 양반한테 번역해달라고 할 수도 없잖냐

적당히 시키면 의외로 하지 않을까. 어차피 밀린 돈도 꽤 있는데

지나간 슬픔에 새로운 눈물을 낭비하지 말라

안-----녕 술땅콩! 오랜만이야!

넛케이스라니까

보고싶었어! 아직 살아있었구나!

유감스럽게도. 그보다 너무 반가워 하는거 아닌가

술땅콩ㅎ

젠장

이것도 다 업보인 거야 넛케이스 씨
뭏론 나는 그저 놀리고 싶을 뿐이지만

최소한 땅콩에 업보를 진적은 없다고. 게다가 파크씨랑은 관련 없다는걸 본인이 시인한것 같은데

땅콩은... 이름 때문이 아닐까...
원래 인간은 자기랑 관계 없는 업보를 보면 놀리고 싶은 법이라굿

그거야 오랜만에 보는 익숙한 얼굴이니 말야
반갑지!

뭘 어찌하면 넛케이스가 땅콩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파크씨도 성격 나쁘구만...

틀린말은 아니다만... 해탈씨, 사람 좋아하나

내가 유에같이 괴랄한 세피라는 아니라서 °3°

넛트 = 땅콩 이라는 의식의 흐름?
성격 좋은 편은 아니지? 불량학생이니까~

세피라 기준으로도 이상한거였나 그거

세바세

너무 직관적인데. 그보다 학교라도 잘 다녀야 하는거 아닌가

그거 아조씨 처음 톡방 들어올때부터 계속 그랬잖아
받아들여 땅콩사례

젠장 생각해보면 그랬더랬지. 닉네임을 잘못 지었나

미친놈이라고 적기도 좀 숭허긴 해

그렇다고 미친사람 미친사람 하는것보단 땅콩술절임이 기분좋지 않아?

사람이 그런데 별 수 있나

아조씨는 츤데레야

어쩌다 츤데레로 곡해되고 있냐

세피라는 별꼴 다봐서 미친사람 기준이 높으니 이해하도록

뭐 학교....
요즘은 안 다니는 것도 개성이야

넛조씨 츤데레였구나

역시 너무 오래사는것도 좋은건 아니구만

개성이 진부하지 않냐

틀렸어 파크씨

개성 진부해

오래살아서 그런건 아니구 취업하니까 별꼴 다 보게 되더라

단순히 학교를 안 가는 건 진부한 건가
그럼 학교가 없어서 못 가는건 어떨까

틀렸어?!

취업이 문제였나. 뭐에 취직한거야 해탈씨

그건 이쪽이 이미 하고 있어서 파크씨

틀렸다

큿
그럼 그 학교를 자기 손으로 갈아엎은 불량학생 개성으로 할래

다른 사람들에게도 물어봐!!!

그건 좀 개성적인데

톡방 녀석들은 맞다고 할 것 같으니 빼고 물어보자고

드디어 내 개성을 찾았다...

톡방 사람들 빼면 누구에게 물을 수 있어?!

개성에 신경쓰는걸 보면 역시 애구만

글쎄, 동네 사람이라던가...

이래서 어른들이란
애들에게는 자신만의 특별함을 얻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그쪽 동네 기준으로는 동네 사람이 동네 사람이 아니잖
기각!!!!

아저씨의 개성이 닉네임이라고 하면 어때

하긴 사람을 찾기가 좀 힘들긴 하지

대체 꼬맹이들 모여서 뭔 이야길 하는겨

역시 아저씨의 개성은 닉네임이었구나 땅콩아조씨

동네사람을 말한 거였지만 사람도 맞는 말이기도 하나...?

미리내 하이하이
개성에 대해 이야기 중이었어

개성?
단어야 몇번 들어봤지만 나랑은 거리가 먼 그런거 말하는거구먼

개성 이야기였나. 이쪽은 꼬맹이가 아니라는건 확실하지만

땅콩쪽이 아니라니까

그래 땅콩꼬맹이

둘 다 붙여버렸구만

땅콩꼬맹이?

미리내 씨는 개성 없어??? 왜???

그럼 케이스 쪽?
개성이 케이스라니 특이하네 넛케 씨...

포피 안녕안녕-

틀렸어 포피씨

어떻게든 돌아가는거냐

누가 땅콩꼬맹이니? 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넛케 씨는 싫어하는 것 같아하면서도 은근히 잘 어울려주니 재미있어-

저기저기 넛케이스 씨가 땅콩꼬맹이야 포피 씨

너는 무슨 꼬맹이니?

내 살 길 찾기도 바쁜년한테 개성이란게 어디있겠냐

포피 꼬맹이 어서오고
왜, 잘 어울리는데 ㅋ 땅콩 꼬맹이

넌 꼬맹이 아니니?

어울려주는 사람이 얼마나 없었던거냐 파크씨는

애초에 꼬맹이 소리 들을 나이는 한참 지났는데 말이지

땅콩꼬맹이는 400살 정도 먹었니?

나는....
파크 꼬맹이?
아무렇게나 불러 포피

그쪽 세계는 바쁘네... 그래도 1급 정도면 충분히 여유도 있을텐데.

나... 외톨이라......
넛케 씨 너무해.....

서른 넷뿐이 안 됐는데 포피씨. 여기 사람들은 길게 살아야 칠팔십이라

드디어 사람 보는눈이 생겼구만 파크씨. 잘 됐어

칫
은근슬쩍 물타기로 같이 꼬맹이라고 부르려 했는데
포피 너같이 눈치빠른 녀석은 싫다니까

난 늘 말하지만 나보다 어리면 다 꼬맹이취급 할거임
할망구나 아저씨나 그런 것보단 낫잖냐

부와 명예를 손에 쥐기 위해선 바지런히 뛸 수밖에 없걸랑
사실 쉬고 싶어도 선배나 스승놈이 부려먹는거지만

땅콩꼬맹이 맞네. 파크꼬맹이는 외톨이니? 친구가 없니?

포피씨네 동네 사람들은 얼마나 살길래

나는 300살을 조금 넘었는데 지구인 26살과 또래야.

...그게 제대로 본 거라니
넛케 씨도 이상해...

대체 부와 명예란 뭘까

아니 진짜로 그렇게 부르는 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관은 없지만!
외톨이야...친구 없어...
톡방에서는 있지만, 원래 세계에선 외톨이야...

[#????????????]

아담 씨 무슨일?

[#300살인데 26살하고 동갑이래]

차원차이 차원차이
생각을 포기하면 편해 아담 씨

뭐긴 뭐겠냐
모든 해결사들의 꿈이지

그것만 있으면 뭐든 할 수 있으니까

차원차 차원차
정 이해가 안가겠으면 이렇게 생각해보던가
고양이 나이 3살은 사람 나이로치면 20 중후반이라고

[#응..........]

[#야.... 야옹]

야옹.

네가 고양이가 되란 소린 아닌데
(갈색머리 오드아이 여자가 고양이를 쓰담쓰담쓰담하는 낙서)

(아까와 같은 낙선데 고양이가 한 마리 더 늘었다)

다들 고양이가 되었다
쓰다듬어봐도 돼?

닉네임을 이런걸 쓰는놈이 멀쩡하겠냐 파크씨

일단 슬슬 일 가니 아저씨는 들어가련다

잘 가슈 땅콩아저씨

[#아니 그... 비례로 따지면 내(인간)가 고양이에 비유된 것 같으니까..]

[#ㄷ당신이고양이가되면어떻게해]

나보다 키 작은 사람만 쓰다듬을 수 있어.

뭐 어떠냐
귀여우면 그만이지

[#잘가 미..미..미친...아니 이름 왜 저래...]

[#쓰다듬지마]

턱 긁어주는건 어떠냐

야옹.

그런...건가?
넛케 씨 잘가~

...보통 반대 아닐까나 포피 씨??

[#키가.. 몇인데...?]

[#난.. 벼룩 할게 그럼.. 깡충]

어째서
어째서 쓰다듬지 말라는 것인가
고양이는 쓰다듬어야만 하는데

[#난 고양이가 아니라 벼룩이라]

내 키? 144cm. 11cm나 컸어.

나보다 키 크면 안쓰다듬는다 야옹이들아

너도 야옹이 해 파크 꼬맹이

벼룩을 쓰다듬겠다
쓰다다담

포피 귀여워

[#미리내는 키가.. 몇인데?]

난 고양이가 되긴 싫어
햄스터 할래

[#11.. 성장기니?]

[#나 눌려 죽어]

188인가 187

[#나 말고 아담 기기는.. 2m야]
[#아담 기기로 참전할게]

고양이와 햄스터와 벼룩이라니
벼룩은 좋겠네 폭신한 털뭉치가 두개나 있고

괜찮아
눌려죽지 않을 만큼만 쓰다듬어주지 후후후

찍찍찍-

나보다 작은 사람만 쓰다듬을 수 있어. 성장기는 지났지만 지금 성장 중이야.

(갈색머리 여성이 햄스터를 머리 위에 올리고 고양이를 껴안은 상태로 하트를 띄우는 낙서)
(벼룩은 고양이 이마 위에 있다!)

[#....]
[#그냥 사람 할게]

[#나...는 못 쓰다듬겠네]
[#슬프다]

너보다 작아지면 쓰다듬을 수 있어?

(갈색머리 여성 머리를 쓰다듬는 햄스터 낙서)

기기가 2m라는 건 네 본체는 따로 있니? 네 본체는 신장이 어떻게 되니?

와 아담이 사람으로 돌아왔다
이제 마음껏 쓰다듬을 수 있다

(자신을 쓰다담하는 햄스터를 쳐다보면서 햄스터를 호로록하는 상상을 하는 갈색 머리 여성 낙서)

[#그...... 172....]
[#더 컸..으려나? 모르겠네]

[#싫어어]

먹지마! 먹지마!!!!!

(시무룩한 햄스터 낙서)
아담이 쓰다듬게 안 해줘ㅓㅓ

아- 뭐야
다들 고양이 해줘
우리집엔 고양이 없단말야

[#..]
[#어제 피곤해서 머리 안 감고 잤어]

(하얀색에 푸른눈 냥냥이 사진)

내가 감겨주면 되겠다
딱데

[#??????????????????]

날 쓰다듬을 수 있는 사람은 없구나. 야옹.

먹지 말라고 하면 더 먹고 싶은 법
(햄스터 귀 뇸뇸하는 여성 낙서)

(아담이라고 써진 고양이 모양 무언가를 쓰담하는 여성 낙서)

나..도 고양ㅇ....

선배가 부르니 간다
망할 할망구 진짜

[#나 말고 폐기되었던 또 다른 아담 기기는 1m야]
[#그걸 통해 간접적으로 쓰다듬어도 될까?]

1.72m인 네가 1m 아담 기기에 수납되는 거니? 그런 구조라면 가능해.

[#잘가]

[#내 몸 말고 정신은 담을 수 있어]

하하하하하
아담이 머리감자
(샴푸 들고 달려오는 햄스터)

잘가 미리내! 먹지 말고!!!!

포피냥이
너보다 키를 작게 만들 수 있다면 쓰다듬을 수 있을까?

[#그..... 그래 뭐.... 실제로 감는 게 아니라 랜선-감김이잖아]

그럼 네 몸은 어떻게 되니? 죽니?? 파크 꼬맹이는 나보다 작아질 수 있니? 그렇다면 가능해.

[#아니]
[#난 살아있어]

네 정신이 다른 기기에 가있는 동안 누군가 네 본체를 시해하면 어떻게 되니? 평생 그 기기에서 사니?

.....
사실 실제로 넘어가서 감겨줄 수도 있어

내 몸의 시간을 돌려서, 너보다 작을 때로 돌아가는 거야
말하자면 애기가 되는 거지
(방긋 웃으며 포피로 추정되는 인물을 쓰다듬는 애기파크)

[#ㅇ 으악]
[#그냥 죽지 않을까]
[#그런 가정은 하고 싶지 않아]

[# ㅇ오지마]
[#그....만나도 어차피 유리벽 사이로 두고 만나야 하니까]

으응?
아담이는 멸균실 같은 곳에 있는 거려나?

[#그런 거 비슷한 곳에 있어]

아기 다루는데는 재주가 없어. 파크꼬맹이가 죽어도 괜찮니? 그런 가정을 하지 않는다니. 혹시 모를 위험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는 거니?

[#뭐........ 어차피 대비해봤자 못 막을 것 같으니까.........]
[#준비성이 철저하구나]

나보다는 내 동료가 그래.

[#좋은 동료를 뒀네]
[#동료한테 전해줘]

그래. 그럼 넌 지금 2m 아담 기기로 살아있니?

흐응흐응
아담이 몸이 아프다거나 한 거야...?

아니 죽이지는 말아주세요 포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 다루는 재주가 없다니까.

[#ㅇㅇ아니]
[#172의 내 몸으로 살아있어]

[#...조금..?]

2m 아담은 뭐하고 있니? 왜 약한 몸으로 사니?

[#ㅠㅜㅠㅠㅠ ㅠㅠㅠㅠㅠ]
[#그러게..............]

왜 우니?

[#포피가 날 때렸어]

난 때리지 않았어.

[#말로 때렸어]

내가 텍스트 데이터로 입력한 것이 너에게 물리적으로 널 때릴 수 있도록 전송되니?

[#혹시 팩트폭력이라고 알아?]

아니. 그건 무슨 종류의 폭력이니?

[#외면하고 싶었던 진실을 말해줘서 마음에 상처를 주는 거야]

진실을 외면하면 안 되는 것 아니니? 마주보렴.

[#............]
[#싫어]

신출귀몰의 꼬리를 잡는건 힘드네.

역시 죽여줘

죽어라 얍

안 죽었잖아
이 돌팔이

함부로 죽는단 말을 하는 건 곤란해곤란.
차원차라면 할 말은 없지만.

아직도 자신이 살아있다 생각하나?

드립쳐놓고 내가 노잼이라 실망했어 휴 해탈이 감 잃엇네...

괜찮아
죽을 위기 몇번 넘기고 나니까 별거 아니더라

그러니까 말이야
너무 재미없어서 죽을뻔;

좀만 더 노력하지 그랬어

정신수행 하러갑니다 휴

뭐

그냥 빡치네

왜 그렇게 화가 났어

몰라 나도
연산오류인가

더 화날 말 해줄까

아니

니 남동생 이야긴데

상사한테는 할말 잘 가리나봐 아직 살아있는거 보면

말해봐 또 무슨 일일지 궁금하긴 하네

연세대 붙고 자퇴했니?

통제불능인 폭탄마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당연하지
할말 잘 안 가리면 모가지가 날아가거든

아니
너랑 내가 닮았대

죽여

궁금해서 물어본건 아니지만 눈치없이 알려줘서 뇌내 정보 용량을 줄여준 것에 고마워

대체 어디가 개빡치네

폭탄마...?
무시무시한 이름인데? 아동심리학이 먹히면 먹힐지도 모르지?(특: 아동심리학은 이름만 들어봄)

신출귀몰인거 꼬리잡는것도 힘드니 죽이는건 기각.

보통 나는 사형시키는 걸 추천하긴 해

댁 잠깐 쉬다 오는 건 어때
평소보다 비꼼의 정도가 좀 심한데

권력자에 돈 많고 뻔뻔하다는 점에서?

그리고 내 직감이지만 그녀석도 언젠가 여기 모습을 드러낼거같아. 난 직감이 좋거든.

신출귀몰이니 잡아서 바로 죽여야지

아동에 대해 뭔가 오해하는거 아냐?

뇌를 좀 쉬게 해야겠어

아 뭐래 내가 뭘 뻔뻔해 개빡치네

전면전으로 상대할수있는건 결과적으로 흉왕뿐인데.
그 흉왕이 꼬리잡는게 고작이라고 말하는거야.

그렇구나
그리고 앞으로 뭔가 조언을 구할 때는 그런 요소는 미리 알려주도록 해
참고로 나는 SJ의 의견에 동의하는 편이야
신출귀몰하면 더 쥐잡듯이 잡아서 죽여야지

그래
댁은 좀 쉬고 오고

그런 점에서 뻔뻔하다는 거 아닐까..

여기에 나타난다는 건가. 그러고보니 나타난다면 그녀석일 확률이 가장 높겠지..

그리고 죽인다 하더라도 내가 움직이던지. 이리스가 움직이던지니까.
다른 흉왕도 문제고

둘이 같이 움직이면 되겠네
이 정도가 내가 내줄 수 있는 해결책이야

내가 줄 수 있는 정보는 주홍의 왕. ZONE을 점거하지도 않고 신출귀몰. 폭발은 예술이라고 주장하는 유쾌범.
그저 재밌으면 그만이라는 신조라. 적도 아군도 될 수 있다라는 느낌일까.

각하. 내 방해가 아니라면 내 알바아니다.

라니까 나도 무리

그럼 나도 뭐.. 거기 차원 사람 아니니까 말이야
더 이상 해줄 수 있는 말은 없네

으이

이으

나는 전면전으로 나가는걸 제일 싫어해. 천년왕국을 도미노 처럼 하나하나 넘어뜨려 붕괴하는 쪽이지.

왜 반대로 따라해

으
이

못난 어른들;;

그야 범죄자니까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