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지나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2093
선관/임시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075
익명단톡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141
웹박수 https://forms.gle/yME8Zyv5Kk6RJVsB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Bite

갱신!

(전판 아랑주에게)>>978 ㅋㅋㅋㅋㅋㅋㅋㅋ아뇨아뇨 상시 온 가능한데... 아무래도 만월이 사라졌으니 '어라?' 라는 식으로 일시적 혼란 상태에요ㅋㅋㅋㅋ 마지막줄은 맞아요! 그대로 해석하시면 될것 같아요!!

후우... 스레가 이렇게 빨리 갈아치워지다니... 여러분 역시...(끄덕)

앗차차 >>2 나메 실수! 연호주입니다!

<우리가 닮았니?> 하는 질문에 사하가 선하의 얼굴을 찬찬히 뜯어본다. 낯선 사람의 얼굴을 빤히 보는 건 예의가 아니라지만, 이제 낯선 사람도 아니잖아. 역시 아무리 봐도 닮은지는 잘 모르겠다. 얼룩덜룩한 제 머리와는 다르게 선하의 머리는 깨끗하게 희었다. 속눈썹도 하얗고, 눈도 파랗고. 굳이 닮은 점을 찾자면…… 이름?

"이응, 시옷, 히읗. 자음이 닮았네."

<이것 때문에 헷갈렸나?> 덧붙이곤 웃는다. 글씨로 쓰면 더 비슷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발음하는 것보다는 써뒀을 때 같은 모양이 더 잘 보이니까. 혼동하려면 충분히 할 수도 있지. 더군다나 둘 다 알고 있으면 더. 우리 엄마는 가끔 나 부를 때 비슷하지도 읺은 이모 이름으로 부르는데, 뭘. 인정이 빠른 편이었다.

인사 얘기에 약간 어리둥절한 눈으로 선하를 보던 사하가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게 부탁하지 않아도 인사야 당연히 할 생각이었는데. 차근차근 뱉어지는 선하의 말을 듣고서야 이해한 표정을 했다.

"수영 하는구나. 멋있다. 나는 물에도 못 뜨거든."

다들 힘 빼면 가라앉는다는데 그 힘 빼는 게 안 됐다. 제가 튜브에나 의존해 둥실둥실 떠내려가고 있을 때, 옆에서 시원하게 수영하는 사람들을 보면 좀 부럽기도 했다. 나는 저만큼의 재미는 모르고 사는구나 싶어서.

"인사는 걱정 마. 저기 멀리서 보여도 내가 달려가서 인사할게. <선하야, 안녕!> 하고."

양팔로 끌어안고 있던 유인물을 한 팔로 옮겨 안고선, 꼭 방금 만난 것 마냥 손 흔들어 인사했다. 다시 유인물을 꼭 안은 사하가 말한다.

"특기생이면 대회 같은 것도 나가는 거지. …진짜 멋지네. 힘들진 않아?"

수영대회라곤 4년에 한 번씩 하는 올림픽 틀어주는 것만 봤다. 잘 알지 못하니 그려지지도 않는다. 그래도 수영하는 선하는 꽤 근사할 것 같았다. 꼭 인어 같이.

// 답레 쓰자마자 판이 갈려서 다시 올려둘게~~!

정주행하고 왔더니 판이 갈려있잖아 ^p^

위키나 만지면서 단톡 일상(누군가 있다면)이나 해야겠군....!

>>5 화력 무섭지.... 민규주 어서와~~!!

민규주 어서오세요! :D

>>2 와... 상시 온 가능인 거 몰랐으면 아랑주 큰 실수 낼 뻔 했다.... 일시적 혼란 상태군요! 그 혼란을 틈타 도망가려고 하면 쫓아오나요...? 근데 아랑이도 혼란 와서 얼굴 새하얗게 변한 채 (곧 쓰러질 사람처럼) 연호 쳐다만 보고 있을지도 몰라요... 큽.... 연호 레스 좀 곱씹고.. 답레 쓸게요!

>>7 호달달인 것이에요

물음에 대한 답에 양이냐는 말이 나오자 하늘은 순간 고개를 갸웃했다. 오늘 억제제를 내가 먹지 않았던가? 아니면 만월이 끝이 나긴 했으나 어느 정도 영향이 나오는 것일까. 순간 혼란스러움을 느끼나 한 가지 확실한 건 저런 것을 묻는다는 것은 상대는 늑대라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걸 묻는다는 것은 늑대라는거지?"

듣자하니 만월의 때에 뭔가 이런저런 난리가 있었다고 하는데, 여러모로 골치가 아픈 일이라고 생각을 하며 그는 눈을 감았다. 물론 딱히 양이라는 것을 비밀로 한다거나 부정하진 않았다. 허나 그렇다고 특별히 주변에 알리는 것도 아니었다. 혹시나 싶어 챙겨다니는 억제제를 가방 속에서 끄집어낸 후에 그는 한 알을 삼켜버린 후에 그녀를 바라봤다. 물론 약을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고는 하나 그래도 지금 상황에선 이게 서로를 위한 길이라고 그는 판단했다.

"아직도 그 향기라는게 나?"

호흡을 참으려고 하는 그녀의 모습은 상당히 이질적이었다. 늑대이고 향이 느껴진다면 보통은 저렇게 안하지 않나 생각을 하지만 모든 늑대가 다 동일할 순 없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난감한 표정을 지은 후에 일부러 그녀에게서 두 걸음 정도 뒤로 물러섰다.

"...미안. 딱히 의도한건 아닌데, 그러니까..내가 실수를 한 모양이네. 진짜 미안."

/사실 하늘이는 억제제는 늘 먹고 다니지만 깜빡했다거나 그럴 수도 있으니까!

situplay>1596269108>999 그렇구나:D 그런 질문이라면야 언제든지 환영이니까, 문하에 대해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봐도 좋아.

문하의 선관이나 일상은 계속 열어둘 테니 누구라도 관심있으면 말해줘.

민규주 어서오세요...! 아랑주... 정주행 못 했다... (우럭) 내일 해야지...

헉... 사하주 언제 오셨지! 사하주도 안녕하세요!

>>12 앗... 감사합니다! 문하에 대해 궁금한 게 생기면 물어볼게요! ㅎㅁㅎ!!

사실 문하 보고 소꿉친구로 찔러보고 싶었지만 두 명이라고 하셨으니.... 뭔가 문하의 두 자리에 들어가도 될지가 무서워서 신청을 못하겠다... :0

(게다가 주원이의 소꿉친구를 하면 귀찮은 주원이의 과거사를 읽어야 하기 때문에....)

소꿉친구 :3
먼가... 문하 시트 읽구 왔더니 소꿉친구엿어도 살짝 데면데면해져버릴 것 같은 관계일 것 같아서

그리고 젤 중요한 질문
그
문하 고향이 어디인가요?<<<<<

뭔가 소꿉친구 선관이 엄청 유행하고 있구나? 하긴 소꿉친구 선관 완전 좋지!!

>>17 고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바로 지연....!

((두둥등장))

>>19 킹치만.. 킹치만...! 고향이 다른데 소꿉친구선관은 찌금 그렇잖어..!

소꿉친구... 그것은 마법의 단어... 서로의 서먹함을 처음부터 날려버리고 아주 깊은 관계로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

과 함께 캐릭끼리 맞지 않으면 서먹서먹해지기만 하는 위험한 양날의 검....!

>>20 ㄴ ㅇ ㄱ

온 사람들 다들 어서와~!

해인주 어서와~~~

해인주 어서오시길! 그나저나 위키에 왜 이현이가 늑대로 와있지?

잉 글게요

(아랑주 아랑이 소꿉친구 선관 잡으려면 양친구 잡고 싶었음) (그러나 그 양친구에게 찹쌀떡처럼 달라붙을 아랑이가 예상되므로... ◑▽◑) (닫아둠)

소꿉친구 선관 좋죠...!!

>>11 만월 뽀나리 때문에 아주 살짝은 향이 나지 않을까 했는데 억제제를 먹으면 아예 안 나겠구나... :3 미안해 다시 써 와도 될까

>>27 비어있길래 뭐지 했더니 이현이가 늑대로.. 사실 늑대였던거야?!

암튼 수정해보려고 했는데 눈이 빙빙 돌아서 포기했어요. 혹시 능력자가 있다면 신이현 시트 양으로 옮겨주세요..! 딱 빈 자리가 이현이 시트 자리인거 같은데.

아마 우동이 있던 자리로 밀린 것 같네요!

소꿉친구 선관.. 맨날 하구 싶엇는데 고향 이슈로 엎어졋엇댑니다

>>20 어서 와라! 해인주!! 안녕안녕!!

>>29 아니 괜찮아!! 그냥 하루 빼먹었다고 해도 되니까! 하늘이라고 만능인 것은 아니고 하루 정도 빼먹을 수도 있지!

>>28 아랑이와 소꿉친구 선관....(츄릅) 현재 선관도 있긴 하지만..

복구 완료~

>>28 이거 공감해! 뭔가 하늘이는 잘 모르거나 사이가 그렇게 친하지 않은 이에게는 정말 말을 안하는 것이 많지만 오랫동안 알고 지낸 이라면 정말 이것저것 이야기를 많이 하고, 되게 귀찮게 할 것 같아서..

그래서 나도 차마 그 선관은 못 구하고 있다. (흐릿)

>>35 해인주 대단해! 칭찬해줄게요!(쓰담쓰담)

>>15-16 문하가 이런 애라 미안해XP 느긋하게 생각해 줘.

>>17 선관에 따라 변경할 수 있어.
기본값은 산들고가 있었던 곳이 아니야.

서로 깊은 상처를 이해하고 얼굴을 보는 것 만으로도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소꿉친구 선관! 을 원하지만! 마땅한 사람이 없다....

누구에게 찌를 용기도 없는 나는 그저 언제나 모집이라는 팻말만 세워두고 누군가 찔러주길 기다릴 뿌닌거시야. :3c

>>38
헉
살짝쿵 찔러봐두 될까요
쇤네가 대감마님을 감히 선관스레로 모시고 싶은디 그래도 될까유

>>33 아니, 나 때문에 캐붕이 생겨도 그렇고... 진짜 미안해....
나도 오늘 만월이라서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 미안하지만 일상은 취소하고 내용 없었던 걸로 해도 괜찮을까.. 여기서 더 억지로 하면 민폐 끼칠 것 같아.

>>41 앗....(토닥토닥)

그럴수도 있쬬....!

>>37 후후 좋아요 좋아요 이런 상을 원했다구요.

>>9 아마 조용히 쫓아가다가 아랑이가 숨돌리고 있을때 불쑥 튀어나온거나... 하지 않을까요ㅋㅋㅋㅋㅋㅋ 아랑이 귀여워요...
천천히 다녀오세요~

>>41 나는 정말로 괜찮은데 말이지. 그래도 호련주가 그렇다면 알겠어!! 그래도 너무 미안해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대신 위키에 나와 귤귤이 사이에 빈자리가 생겼군. :3c 마음이.... 허전해....

>>35 앗 이걸 지금에서야 봐부렀구만유 해인주 항상 수고가 많으이 할쟉할쟉할쟉

>>43 해인주 대단해..! 위키요정 해인주..! 칭찬해 칭찬해..!(쓰담담담담담담)

밍나 해인주에게 박수!!!!!!!!!!!!!

>>49 👏👏👏👏👏👏👏👏👏👏

나는 항상 선관 오픈이긴 한데.. 수요도 당연히 없구 지금 내가 뭘 할 수 있는 멘탈이 아니라 지금은 클로즈드로 돌려 놓을게.... :3
잠깐 갔다 온당 빠빠이

>>49 박수~~~~!!! 짝짝짝짝~~!!

>>51 에구 호련주 다녀와 ㅠㅠ 잘 쉬고 와...!

>>51 컨디션 조물조물하구 다녀오셔요 할쟉할쟉

>>51 호련주.... 푹 쉬고 부디 멘탈 잘 회복하고 돌아오시길 기원할게요. 잘 다녀오세요!

호련주 잘 추스르고 오셔라!

>>40 민규의 시트를 읽고 왔는데, 학년이 달라서 소꿉친구는 좀 곤란할 것 같아◐◑ 미안해..
운동부 선후배 정도의 선관이라면 좋을 것 같은데, 이걸로 괜찮을까?

호련주, 좋은 밤 보내고 조심히 쉬고 와.

잘 다녀와! 호련주! 그리고 정말로 괜찮으니까 너무 마음쓰지 않았으면 해!!

핫하 이런 칭찬 쑥쓰러운데 하하

>>60 (사실 칭찬하면서 더 일을 시킬 속셈이다)

호련주 잘 다녀와.

>>57 앗 나이가 다른 형동생 소꿉친구 생각했는디 찌금 무리였구만유 쇤네 충분히 이해했심더 :3
민규...... 과거사 설정상 그 운동선수 친구들은 운동에 중점 두고 선관맺게 되면 민규 과거사가 찌금 엮이게 되는데(많이는 아니고 엄지발가락정도랍니다) 괜찮..으신가유

>>61 하지만 이미 공백도 채워드렸는걸요

>>62 (뽀담뽀담)

>>64 핫.... 너무 유능해.... 너무 유능해서 빛나!! 눈이 멀어버린다!! 으아아아아악!!

>>66 후 ... 좋아 경쟁자 한명 제거 ... 이제 새벽의 어장을 차지해볼까!

>>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부러 눈을 멀게할 속셈이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새벽이라고 매번 있는건 아닌걸요! 놀 사람 없으면 나도 없고!

>>63 그래? 자세한 이야기는 선관스레에서 들어볼까.

할일 끝~~~ 아주 끝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단은 끝.... 답레 쓰러 가야겠다 새판에 올려줘서 고마워요 사하주 >.0

새벽의 어장 쟁탈전이라니. 누가 이길진 몰라도 구경하면 딱이겠어!

>>71 난 포기했다구! :3c

선하주 고생했어! 답레는 천천히 써죠 ^ㅁ^)~~

아무튼 선하주는 일 마친거 수고 많았어!

(대충 피곤하니까 누가 쓰다듬어 달라는 표정)

>>75 이거 참. 어쩔 수 없구만. (쓰담쓰담) 피곤하면 어서 푹 쉬는게 좋다구!

조금 이따가 자러 가야겠다 ...

>>73 오케이~~~ 느긋하게 쓸게요! 준비해야하는 게 있어서 사하주도 느긋하게 주세요

>>74 우왕 감사합니다~! 하늘주도... (뭔가 좋은 말 해주고 싶은데 할 말 없음)(...)

>>75 (쓰담쓰담쓰담) 조금 누워 계시는 건 어때요??

>>76 (고롱고롱)(하늘주는 상냥하구나!)

>>77 조금 이따 잘자 해인주!!!

>>78 (고롱고롱)(선하주 착해...!)

갱신해요! 이벤트가 끝나고 판도 갈렸네요 :3c 단기 이벤트 하나로만 판을 두 번 갈아버린 무섭고 대단한 사람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앗 (쑤다담)

캡틴도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만월의 밤 늑대는 이렇게 되는구나, 하는 걸 파악할 수 있어서, 그리고 양의 본능이 발현된 새슬이를 어느정도 확실히 구축해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끌어주셔서 감사.. 압도적 감사....(눈물줄줄) 지구 넘 치명적이고 멋있어서 매력에 흠뻑 빠져서 돌렸었네요! 이벤트 즐거웠습니다 >:D

민규주가 자러 간 것 같으니까 늦잠반 찍먹해볼까~ 나 여기 새벽반 엄청 부러웠어.

>>82 안.. 자러 갔다굿.... 모바일이라서 타자가 느린 것 뿐이라굿..

>>78 괜찮아! 마음만 전달되면 그만인 거니까!

>>79 상냥한진 잘 모르겠지만 좋은 말은 땡큐야!!

새슬주 안녕! 새슬주도 이벤트 고생 많았어 '-^)~~

>>81 안녕안녕! 새슬주! 어서 와!!

새슬주 어서와요~!! 맞아요 어제 판 갈려나가는 거보고 호달달 떨었어요....ㅋ...ㅋ....... 새슬주도 이벤트 수고 많으셨어요 재미있게 관전했습니다!

새이슬주도 이벤트 수고하셨어요!!!

새슬주 어서오세요!

>>81 새슬주도 안녕. 이벤트 고생했어.
>>83 으악 내가 미안해88 모바일이었구나..

그러고보니까 새슬이랑 일상 마무리를 했던....가...? (흐릿) 이현주는 여행중이라고 하셨으니 나중에 이으면 되구...

새슬주 안녕하세요 >.0

심심한데 다이스나 굴려볼까!
다갓님 오늘 내린 비를 우리 해인이는 맞 았 을 까 요?
.dice 1 2. = 1
1우산을 챙겼다지 뭐니
2홀딱 맞아버렸대!

왠지 오늘은 일찍 잘 수 있을거 같다.

어제오늘 합쳐서 한 3시간쯤 잔거같다...

관전하는 입장에선 정말 재밌게 잘 봤어! 다음에도 이런 이벤트 생기면 아주 재밌게 관전해주겠어!

>>94 어서 자러 가! 2일 합쳐서 3시간이라니!! 8ㅁ8

>>96 좀만 더...! 좀만 더 놀다 잘래...!

>>97 그러다가 쓰러져요 아저씨

쳇 아까워라 ...

>>98 어흑... 하긴 쓰러져 잘 거 같긴 해...

이벤트도 끝났겠다... 그러고보니 내일부턴 마니또구나! 기대된다... 헤헤... 😆😆😆

마니또? 뭐야! 왜 내가 모르는 이벤트가 자꾸 나오는거야?! 혹시 다른 이벤트도 예정된거 있니?

>>94 그러다 실려가는 거 아니여????? 좀 쉬어요 주원주 ....

>>101 내가 알기론 마니또 뿐일걸? 일단은!

벚꽃 소원 이벤트 끝나면 곧바로 마니또라고 하셨으니까!

>>103 음 그렇구나. 평일에 하는 거라면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것은.

>>102 걱정해줘서 고마워 선하주...(뽀담뽀담)

>>104 아직 자세히 나온건 아니니까 내일즈음 캡틴께서 알려주실거야!

사하주 하늘주 선하주 주원주 해인주 문하주 연호주 민규주 모두 반가워요~ 여러분들도 고생 많으셨어요!

>>91 안 그래도 답레 이어오려고 했읍니다(쪼글,,) 부디 느긋하게.. 기다려 주세요 ㅇ(-(....!!!

일상은 내일 구해야겠다!

그 어떤 때라도, 끝을 알리는 종은 어김없이 울려왔다.
다만 사라지지 않는 것이라면 진하게 남은 여운과 일말의 아쉬움일까?
그의 머뭇거림 덕분에 결국 자신도 가벼운 입질만 당했을 뿐인지라 이렇다 할 수확은 없긴 했어도 그것이 그의 조심스러움, 상처입히기 싫은 마음에서부터 우러나온 것임엔 틀림이 없었기에 그녀는 그부분만으로도 그에게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다.

개처럼 유순히 따르면 어떠랴, 늑대처럼 제멋대로 굴면 좀 어떠랴, 결국 알맹이가 그라는 사실은 어떤 가죽을 덮어쓰더라도 변하지 않았다.
그리고 변하지 않는 사실이기에, 그녀는 약간만이라도 그에 대한 경계심을 풀기로 했다.
그것이 그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일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하지만 꿈이 달콤한만큼 깨어나긴 싫은 법, 그 순간이 다가오는 것을 필사적으로 거부하듯 그녀를 강하게 끌어안던 그는 손가락을 튕기는 작은 소리가 끝나자마자 그대로 마법이 풀린 인형마냥 힘없이 몸을 늘어뜨렸다.

"......
후후후... 잠꾸러기 선배님인가요?"

그 순간만큼은 정말 그가 제정신을 차리고서 천천히 의식의 끈이 놓아졌던 것으로 알고 있었다.
이 이전이 꿈이었는데도 이제서야 꿈을 꾸러가는 사람처럼,

두 팔에 힘이 없어지고나서야 자유의 몸이 된 그녀는 가볍게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려 하다가도 정말 잠든 사람을 대하는 것처럼 조심스럽게 자리에서 일어났다.
딱히 통금 같은게 있는 것도 아니고, 밤은 어차피 지나간지 한참 오래다.

이젠 평범한 일상을 맞이할 시간이니까.

"손님을 초대해놓고 먼저 잠들어버리시면 곤란한걸요~"

장난스러운 말투와 함께 눈을 휘며 그를 유심히 살펴보니, 아니나 다를까 움직이지 않는 것보단 움직이지 못하는 것에 가깝다 할수 있을 정도로 발갛게 달아오른 그의 얼굴이 언뜻 비추어지고 있었다.
그걸 알고 있으면서도 굳이 그를 놀릴만한 게임판에서 먼저 자리를 뜨려는 이유는 의외로 간단했다.

나중에 놀리는 편이 더 재밌을거 같아서,

무엇보다 아직까지도 손에 쥐어져있는 그의 자취방 열쇠가 굳이 그 주인을 당장 일으켜세울 필요가 없었음을 증명했기에 그녀는 필사적으로 자신은 잠들었음을 표현하려는 그를 잠깐 보다가 다시금 몸을 숙여 그의 귓가에 나지막히 속삭였다.

"아무리 피곤해도 침대에서 주무셔야죠?
그대야?"

부러 끊어말하는 목소리가 평소보다도 더 낮게 재잘거리듯 이어져 그를 자극하고는 언제 그랬냐는듯 멋대로 자리를 떠버렸다.
물론 그가 또 언젠가 그녀를 부른다면 다시 이곳에 나타나겠지만 말이다.



##4. 1번이 선택되어서 자러가는 척 하다가 막레 써버리기!!
이제 진짜 잠! 즐거운 고양이의 날 + 이벤트
였다!
이제 순한맛 양아치로 돌아가기~~~~~

일단 일상은 이 시간대엔 무리일 것 같고.. 가볍게 진단 or 독백이나 써봐야겠네.

.dice 1 2. = 1
1.진단
2.독백

2면..

.dice 1 2. = 1
1.정사
2.IF

내일 있는 이벤트가... 뭐라고?

슬혜주 주원주 일상 고생했어~~! 슬혜주 잘 자구 '-^

>>107 으아악 본의아니게 압박을 드린것 같아 죄송합니다... 부디 부담되지 않도록 천천히 써와주세요.....!

주원주 슬혜주도 고생하셨어요! 저도 열두시니까 자러 가야겠어요 ... 다들 굿밤!

잘 자라! 해인주!!

진단을 해보려고 했으나 12시가 안 넘은고로 아직 결과 리셋이 안 되었으니 잠시 대기하는 걸로!

해인주도 잘 자. 항상 위키 관리하느라 고생이 많네.

네 어디가 겁쟁이야?

라고는 당연히 묻지 않는다. 용감해 보이더라도, 본인의 용감하지 않은 부분은 오직 본인만이 알고 있을 테니까. 이럴 땐 함부로 말 얹지 말고 가만히 들어주는 게 예의야. 하지만, “연호의 겁쟁이인 부분도 싫지는 않을 거야.” 덧붙이며 작게 웃어 봤어. 가만히 들어주는 게 예의이긴 하지만, 네가 의기소침해하는 것은 싫거든.

위로는 그저 말없이 머리를 더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는 걸로 충분했다. 오히려 처음 만난 늑대가 어떤 늑대인데? 라고 물어봤다면, 만월의 힘으로 인해 느슨해진 눈물샘에서 눈물부터 펑펑 흘러나왔을 테니까.

*

그리고 마법의 시간이 풀리고 난 후의 금아랑에게는 큰일이 일어나고야 만 것이다.

금아라앙, 미쳤나봐아....

흐뭇하게 웃다가 서서히 정신이 돌아왔다. 마주친 것은 만월의 밤에 보았던, 어딘가 다정한 느낌의 눈동자가 아니라 혼란에 빠진 눈동자. 금아랑은 일단 머리를 박고 –근데 그게 화연호의 가슴팍이었다- 얼굴을 숨긴 채로 일단 과거의 자신에게 욕부터 하고 봤다. (물론 속으로만 했다.) 미친 건 화연호가 아니라 제대로 먹은 억제제가 듣지 않아서 감정 과잉 상태라고 할까, 감정에 고삐 풀린 금아랑인 게 분명했다. ....근데, 연호도 좀 이상하지 않았나? 종잡을 수 없다고만 생각했지. 야성적이면서 젠틀... 이런 건 한 번도 생각을 안 해봤는데.... 생각에 빠진 금아랑의 얼굴이 하얘졌다, 빨개졌다, 파래졌다, 다시 하얘졌다. 고삐를 제대로 잡고 있는 금아랑은 감정이 이렇게 투명하게 드러나는 사람은 아닌데, 정말 많이 당황한 모양이지.

“ ... ”

금아랑, 진짜 미쳤나 봐... 어떻게 수습하려고 사람 –그것도 늑대의- 가슴팍에 머리부터 박았어? 라는 생각은 늦게서야 들었다. 얼굴 표정 관리가 안 될 것 같아서. 일단 숨고자 했는데, 숨으려고 한 장소가 영 글러먹었다. 이성은 돌아왔다. 돌아왔기 때문에 더 문제인 것이다. 숨고자하는 본능과, 현실에서 해결책을 찾아야하는 이성이 싸운다. 어떻게 하지, 도망부터 갈까아... 싶다가도. 연호에게 반드시 받아내야 할 것이 있었다.

그것은 ‘금아랑은 양이다.’ 라는 것을 타인에게 발설하지 말라는 약속.

아까... 둘 다 좀 이상해져 있을 때 받아냈어야 하는 건데에. 너무나 통탄할만한 일이었다. 어떤 얼굴로 고개를 들어야 할까. 곤란한 얼굴? 응석 부리는 얼굴? 진지한 얼굴? 그것도 아니면 울먹이는 얼굴...?

“ 있지이, 부탁이 하나 있는데에. 연호야아. ”

평소처럼 애교 있게 울리지만, 어딘가 물기가 묻어 있는. 곤란에 빠진 사람 같은 목소리로 금아랑이 화연호를 불렀다. 고개는 여전히 들지 않아, 연호는 아랑의 얼굴을 확인할 수 없었겠지만. 목소리만으로 충분히 곤란함이 전달되었을 것이다.

“ ....들어줄 수 있을까? ”

그러나, 들어줄 수 있을까? 라고 묻는 것은 묘하게 신중한 어조로도 들렸다. 곤란함에 빠져 있어도, 신중함을 잃지는 않는. 명징하면서도 별사탕처럼 사랑스러운 음성에 마법에 걸리지 않은 화연호가 어떻게 답할지 금아랑은 아직 모른다.

해인주 잘 자구 좋은 꿈~~!

다 들 잘 자!!!!

Q : 어쩌자고 이렇게 길게 써왔어요.
아랑주 : 제 잘못이 아닙니다. 졸림취의 잘못입니다. (울먹)

헐... 그런데 중요한 거 깜박했어 >>>>연호주<<<< 저 레스 읽기 전에 or 읽으면서 아랑이 목떡 한 번 들어봐 주십셔...
금아랑 미인계는 못쓰고 열심히 목소리만 쓰고 있는 것... ◑▽◑ 본능은 도망가고 싶었는데, 이성은 해결책을 찾고 싶었다 합니다.

???????? 슬혜주 자러간거 아니었어?

헐... 왜 레스 이렇게 쌓였어요...oO (흔한 일) >>1-1000 오신분들 모두 어서오시고 자러가신분들 잘자요!


마니또 이벤트 그것이 뭐에요...? :Q.... 내일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122 예에에에전에 얼핏 그렇게 들은거 같긴 한데에...

암튼 슬혜주 제가 지금 좀 졸려가꼬 내일 아침 막레의 답레 가져오겠습니다!

눈을 감았지만 잠이 안와요!!!

강하늘 확정 뽑기권💮
[R] 번개의 아이- 강하늘

[SSR+] 어린왕자의 장미님- 강하늘
"장미꽃다발 고마워. 그럼 최고의 연주를 해볼게."
-무대 위에서 장미꽃다발을 한 손에 들고 그 중 한 송이를 꺼내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는 일러스트

[SR] 다녀오겠습니다- 강하늘
"다녀올게요!"
-교복을 입고 아침 시간, 자전거를 타고 학교로 등교하려고 하는 일러스트

[SSR] 달맞이꽃을 반겨주는- 강하늘
"밤의 연주가 그렇게 좋더라. 달을 맞이하는 너는 어떻니?"
-피아노 위에 놓여있는 달맞이꽃을 바라보며, 달빛을 쬐고 있는 달맞이꽃과 하늘의 일러스트

[S] 아직 서툰 요리 - 강하늘
"...그, 금방 만들어! 금방!!"
-뭘 만드는지는 모르겠으나 냄비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오고 허둥지둥하는 일러스트

[SSR] 12월의 벚나무- 강하늘
"너하고 난 어쩌면 비슷할지도 모르겠다. 지금 이 순간은."
-자신의 집 근처에 있는 벚나무를 바라보며 차가운 입김을 내뱉고 있는 일러스트

[SR] 푸르지만 붉은 바다- 강하늘
"좋네. 다음 연주는 이 분위기로 해볼까?"
-언덕 위에서 붉은 노을이 지고 있는 푸른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일러스트

[R] 무도회의 공주님- 강하늘

[R] 다 같이 하는 청소- 강하늘

[SSR] 빙상 위의 춤- 강하늘
"그리 잘 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라면."
-겨울 스케이트를 타면서 열심히 빙판을 즐기고 있는 일러스트
#shindanmaker #10연을_돌려보자
https://kr.shindanmaker.com/902165


어린왕자의 장미꽃이라던가 달맞이꽃은 그냥 패스해서 넘기자구!

>>124 눈 감았는데 어떻게 쓴건데!!!

>>125 (와구와구)

>>125 우에엥 엄마 나 이거 뽑게 해줘 우에에에엥

>>128

질 러 라

>>126 마음의 눈 ...

>>127-128 아니야. 아니야. 지지야! 먹는 거 아니야! 지르면 안돼! (절레)

>>130 대단한데..........

>>125 진단 뒤에 사람 있나요....?? 너무 하늘이 같은 것... 맞아요.. 소꿉친구 선관 구했다가 너무 민폐 끼칠까봐 못 구하고 잇어요... 88ㅁ88

해인주 어서오세요!

여러분 전 자러 갈게요 자러 간다고 하고 돌아올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자볼게요 또 올지도 모르는데 일단 잠잠님과 10선을 시도해보겠습니다

>>134 힘내십시요

노골적인 사하의 시선에도 선하는 별 문제 없다는 듯 웃음을 거두지 않고 있었다. 고개를 슬쩍 기울이며 의문을 표하기는 했지만 딱히 불쾌해보이진 않는다. 사실 사하와 다르게 선하는 사하의 얼굴을 살필 생각이 없었는데, 이미 복도에서 알음알음 마주쳤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었다.

"정말? 어렵지 않아. 몸에 힘 빼고 누워도 뜨는 걸. 물론 앞으로 나가려면 좀 더 테크닉이 필요하지만, 음, 그냥 그렇다고."

나름 전공 분야라고 말이 많아진다. 유인물을 눞이고 -아마 사람을 표현한 것 같다- 둥둥 띄우고 있는 모습이 진지했다. 이내 괜히 관심 없는 사람에게 강요하는 것 같아 입을 다문다. 멋쩍게 웃는 모습이 딱 그나이대의 학생이었다.

"그래도 언젠가 한 번 학교 옆에 있는 수영장으로 놀러와. 거기는 초심자용 풀도 있거든."

미련을 못버리고 넌지시 제안한다.

선하야 안녕,이라는 말에 잠시 입술을 문다. 얘 진짜 귀엽다. 눈을 도르륵 굴려 사하를 본다. 곱슬거리는 단발 머리는 양털을 연상시켰지만, 얼굴만 보면 그렇게 순해보이만은 않았다.

"응, 가장 중요한 건 아무래도 전국 체전이겠지? 근데 그건 10월달에 시작해서. 요즘은 다른 대회 준비하고 있어. "

아마 다음달였던가? 별 고민 않고 선하가 답했다. 힘들겠다는 말에 어깨를 한 번 으쓱였다. 선천적으로 뛰어난 체력과 날뛰는 호승심은 이쪽 분야에서 오히려 장점이 되었다. 재능 덕을 본 선하 입장에서는 8시간 수영하는 것보다 10시간 앉아서 공부하는 게 더 고역이었다.

"별로 안 대단해."

조금 경직된 말투였다. 구태여 재능을 입에 올리지는 않았다. 속이는 기분이 들었지만, 당장 알려주고픈 마음이 별로 없었다.

"그렇게 칭찬해주면 부끄러워. 난 공부보다는 운동이 맞는 것 같더라. 그뿐이야. 내 눈에는 네가 더 대단한데? 매번 늦게까지 야자하잖아."

슬쩍 시선을 맞추기위해 허리 굽혀 웃는다. 순식간에 분위기가 풀린다.

오신 분들 어서 오시고 자러 가신 분들 푹 잘자요~! 굿밤~

아랑이 쓰담쓰담하고 싶다 ... (사심가득)

>>134 와! 주원주 일찍 주무시러 가신다!!

>>137 선하주도 어서오세요!!! <:3

선하 귀여워서 답레 열심히 주고 싶은데 지금 졸음이 와서 제대료 못 쓸 것 같네 ㅠㅠㅠㅠㅠ 낡은 몸아.... 내일 답레줘도 괜찮을까?

>>138 어떤 아랑이가 해인주가 원하는 아랑입니까?
1. 평소의 아랑
2. 만월의 밤 아랑( 이벤트 )
3. 만월의 밤 이후 아랑 ( 내적으로 죽어감 )

>>139 (아랑주는 내가 빨리 사라지길 바라고 있었군)(좋아 이해했다)

>>133 사실 다 짜맞추기라고 하더라! 꽃 시리즈는 진짜 끼워맞추기의 일품이고! 응. 맞아. 사실 소꿉친구 선관 같은거 되게 좋아하거든. 그런 관계성. 그런데 상대 오너에게 민폐면 아무래도 좀 그렇긴 해. 동지니까 기운 내라구!

>>134 잘 자 주원주!

강해인 확정 뽑기권💮

[SR] 별이 내려앉은 바닷가- 강해인
[SSR] 사랑의 노래를- 강해인
[R] 상자 속의 양- 강해인
[R] 화이트 크리스마스- 강해인
[SSR] 어둡지만 희고 아름다운 보석- 강해인
[SR] 숲 속의 피아노- 강해인
[SR] 로미오와 줄리엣- 강해인
[SR] 그 아이는 이제 없어- 강해인
[SSR] 뿔 잃은 도깨비- 강해인
[R] 조금 떨어져 있자- 강해인

#shindanmaker #10연을_돌려보자
https://kr.shindanmaker.com/902165

저 중에 하나로 연성이라도 해볼까요 ...

주원주 안녕히 주무셔라!

>>141 셋 다요!! (아랑주한테 맞는다)

음 ... 2번이요!! 2번을 보면 결과적으로 셋 다 볼 수 있는것.

자러가는 사람들 잘자!

>>140에 썼던 것처럼 너무 졸려서 자러 가볼게! 선하주 답레 바로 못 주고 가서 미안혀 ㅠㅠ.... 낼 올려두겠읍니다

다들 좋은밤 돼~~~~ 안녕~~

쬰꿈꾸셔유

사하주 쫀밤쫀꿈!!

>>144 난 찬성이야!!

아무튼 자는 이들은 다들 잘 자!!

위키에 장난을 쳐놓고 와서 흐뭇하다. 역시 비랑이 이름칸은 이래야지.
그리고 목떡 비슷한 것도 투척!

새벽에는 일상이 잘 안 돌아가는 모양이네. 그러면 뭘 하지.. 방안에 모기 연막탄을 까놔서 금방은 못 잠드는데.

사하주 안녕히 주무시러 가세요 :3 존꿈

>>142 (이게 다 주원주가 너무 새벽을 달리기 때문이에요 >:ㅁ) (하루라도 일찍 주무셔요!)

>>143 아래 문장들은 하늘주가 추가한 거예요? 아랑주가 돌려보니까 [SSR] 뿔 잃은 도깨비- 금아랑 이런식으로 딱딱 끊어지던데!
저도 소꿉친구 선관 좋아하는데, 캐끼리 좀 티키타가가 잘 되야 재밌는 거라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8^8 캐릭터 성향이랑 특성에 영향 많이 받고, 앞으로의 관계도 영향 많이 끼치니까요!

>>145 와... 해인주 천재만재... 맞아요 2번을 고르면 해인이(해인주)는 모든 아랑이를 볼 수 있는 것! [SSR] 어둡지만 희고 아름다운 보석- 강해인 이거 해인이랑 어울려요!

>>146 시아랑은 현재의 선관이 소중하기 때문에..s2 소꿉선관은 닫아둘게요 ㅎㅁㅎ

아랑주도 오늘은 일단 자러가 보려고 노력은 하는데, 누워서 보다가 답레 있으면 튀어나올 수도 있음입니다...


모두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3

저도 낼 준비할 거 있어서 이만 가볼게요 ㅠㅠ 새벽에 또 올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다들 좋은 밤~~~ 미리 잘 자요

>>152 아마 방금 전까지 이벤트 뛰어서 다들 기력이 보로보로 아닐까 싶으이

주무시러 가는 분들 다들 쬰꿈꾸셔요

사실 새벽에도 일상이 돌아가는데 이벤트 때문에 다들 연료 소진이 빠르게 된 것 같네요 ...

>>151 비랑이 목소리 개쩔잖아 ㅡ!!!!!!!!!!!!!!!!!!!!!!!!!!
그리고 위키 이름칸 머시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깜짝 놀랐잖아욧

>>153 후우 언젠간 볼 날을 기대하겠어요 ... 아랑이 넘 귀여워ㅠㅠㅠㅠㅠㅠ 제가 매일 같이 앓는거 아시죠??

>>151 좋은 목떡은 잘 들어야 하는 법! 앞으로 일상을 돌리거나 구경할 때 저 목소리라고 참고해야겠어!

>>152 아무래도 내일이 월요일인 것도 있으니까. (눈물)

>>153 응? 맞아. S부터는 그냥 정말로 뽑기 연출처럼 대사나 일러스트를 내가 추가한거야!

>>154 잘 자 ! 아랑주!!

>>155 선하주도 잘 자!!

새벽에 내가 올릴 건 많이 없고 그냥 하늘이가 이런 느낌으로 의자에 앉아있으면 십중팔구 이어폰을 끼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오피셜 설정 어딘가에 있을 수도 있어.

오랜만에 셀피 만지니까 재밌네. 역시.

그렇다면.. 다들 기력 빠져 있는 동안 좋은 옛날 노래 하나 들어보라고, 문하 목떡을 가져왔어.
문하의 목떡은 에픽하이의 타블로.

>>163 이런 느낌의 목소리라고 생각하고 일상 굴리거나 구경할때 생각하면 되는거지? 오케이!

해인이는 목떡 = 테마곡 ..

>>162 하늘이 특유의 분위기를 좋아해요 >:3
몬가.. 몽글몽글함서도 그.. 그런 분위기가 있으이

>>163 크아악 추팔용 최고의 노래다
문하.. 목소리 이런 느낌이군요 내 후배 최고다

>>166 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뭔가 말만 들어보면 약간 몽글몽글한 양 느낌인걸?

>>163 오오...!

만월에 의해 마법에 걸린 시간이 사라지고서, 그는 혼란한 얼굴로 그녀와 마주보다가 그녀가 갑작스레 자신의 가슴팍에 머리를 쿵 기대자 퍼뜩 정신을 차렸다. 그는 고개를 슬쩍 내려서 자신의 가슴팍에 머리를 기대고 있는 그녀를 바라보다가, 일단 기다리기로 했다. 자기 자신이야 금방 정신을 차렸다고는 해도 아랑은 아직 혼란스러울테다. 그런 때에 괜히 자극해봤자 좋은 결과를 보기는 힘들겠지. 하지만 그는 생각도 못하고... 아니, 안하고 있는것이, 방금 아랑이 그를 깨무는 동안 그녀를 감싸고 있던 팔을 아직 풀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랑이 그것을 언제 알아챌지는 의문이지만...

" ...엉? "

그제야 정신을 차린걸까. 머릿속으로 생각하며 아랑을 내려다보았다. 어딘가 곤란해보이는 목소리. 그는 어떤 부탁을 해올지 대충을 알것 같았다. 방금 전까지의 모습은 서로 못본척 하자던가... 아니면 서로 양이고 늑대이고 그런 사실을 잊어버리자던가... 대충 그런 부탁일거라고 생각하면서 시선을 맞추지 않고 고개를 떨구고 있는 그녀를 내려다보았다. 간단한 일이다. 알겠다고 대답만 한다면 뭐든 즐겁게 잘됐네, 잘됐어로 끝날 것이다.

" ....노력은, 해볼게? "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지금까지 몸 속에 잠들어있던 장난기가 머리만을 빼꼼 내밀었다... 하지만 이내 그 장난기의 머리를 잠시 눌러두기로 했다. 아까 내가 농담은 오늘이 만월인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했던것 같은데, 이제 만월은 끝났으니까 철회해도 상관 없을거라고 자기합리화를 하며,

" .......농담이야. 말해봐. "

뒤늦게 승낙했다. 아랑이 고개를 들면 장난스러운 미소를 띄우면서도 부드러운 미소를 띄우고 있는 그를 발견할 수 있을테다.

저는 많이 짧아졌지만... 아랑주 편하신대로 써주시라에요... ._.)

아아니 아랑이 목떡...!! 예상대로 엄청 귀여운 목소리라서 야광봉 열심히 흔들었다에요... 소중한 목떡 감사합니다....
연호것도 일단 목떡 비스무리한거 올려놓겠습니다!

>>170 그렇다면 연호의 일상을 구경하거나 혹시 하게 되면 이 목소리로 인식하겠어!

.dice -100 100. 굴려서 39 나온 김윤비랑 그래서 만월때 뭐했을까

.dice 1 4. = 4
1 기숙사
2 야밤의 술래없는 술래잡기
3 우연히 밖이라 가라앉을 때까지 바람쐬기
4 소음공해

소음공해라니?! 대체 무슨 짓을 한거야!! (동공지진)

>>171 연호 목소리는 이렇구만유 >.0 생각보다 소년소년한 목소리여서 놀랐답니다 (긍정적 의미!)

>>172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 닭 울음소리 냈나요?<

자기 전에 만월 버전 하늘이는 어땠을까로 독백을 써보려고 했지만..
진짜 끝없이 우울하고 어두워진다. (흐릿)

만월의 밤 9시. 온갖 양과 늑대들이 기숙사를 소란스럽게 어지럽힐 때, 한 명의 닭이 기숙사에서 울고 있었다.
봄이었다.

>>174 채택

(동공지진) 지, 진짜인거야?!

>>175 앗 아앗 <:3..........

>>176 공설이 되어버린 나(뿌듯)

침울한 건 침울한 거지만 이런 일로 어두워지면 김윤비랑이 아니지! 양도 없었으니까 괴로워도 욕망 활활까지 이어지지도 못했을 거고. 혼자 개똥벌레(초고음Ver) 열창하면서 다른 방향으로 욕구해소 같은 걸 했을 것이다...

하늘의 달이 다 차오르는 날이 되면 어쩔 수 없는 운명에 사로잡히는 것이 하늘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자신은 양.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라벨은 만월이 되는 순간 그 무엇보다 존재감을 뽑내게 된다. 억제제를 3알, 그러다가 2알 정도 더 먹으면서 하늘은 한숨을 약하게 내쉬었다.

늑대에게 쫓기는 것은 상관없었다. 어쩔수 없는 것이니. 자신이 잘 대처하면 될 일이었다. 허나 깊고 깊은 외로움만큼은 그도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마치 세상에 홀로 남아있는 것은 고독. 어둠 속에서 손이 뻗어나와 발목을 잡고 끌어당기는 느낌. 자신도 열 여덟인만큼 그런 경험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억제제를 먹어서 막는 날도 있으나 때로는 그렇게 해도 잘 안되는 날이 있었다.

고요한 눈빛이 어둠이 깔려있는 자신의 방에 딸려있는 연습실에 있는 피아노로 향했다.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이었다. 이성이 본능에 마비된다면 차라리 본능에 맡겨서 피아노라도 힘껏 치자. 그렇게라도 하면 뭐라도 되겠지. 무슨 곡을 칠까. 그래. 만월이네. 월광소나타 제 1악장. 지금 자신이 느끼는 분위기를 피아노를 통해서 표현하니 조금 더 어두운 곡이 나왔을지도 모른다.

"정말 성가시네. 양이라는 거."

자신이 양이라는 것에 불만은 없었다. 이미 그렇게 태어난 것을 거부해봐야 무슨 소용이랴. 허나 그렇다고 짜증이 안 나는 것은 아니었다. 대체 이건 또 언제 없어질런지. 이런저런 어두운 생각이 떠오르는 와중에도 손은 조금도 멈추지 않았다. 아니. 어쩌면 의도적으로, 억지로 계속 치는 것일지도 모른다. 차라리 이렇게 승화시키면 어쩔까 싶어서.

"미안해. 이렇게 어울리게 해서. 너는 이런 분위기가 아니라 다른 분위기를 연주하고 싶을텐데."

자신이 가장 아끼는 친구에게 말을 보내나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그래도 너라도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그는 숨을 크게 내뱉으며 눈을 꽉 감았다. 오늘 하루만 참자. 그리고 또 밝은 분위기로 이것저것 서로 연주하자. 마음 속으로 보내는 메시지는 멜로디를 타고 받는 이 없이 그저 하렴없이 사라질 뿐이었다.

"이 외로움이 싫어. 날 끌고 가는 것 같아서 싫어. 하지만 제일 싫은건, 이 외로움 때문에 누군가가 힘들어질 것 같다는 거야. 지금의 너처럼."

그래. 연주하자. 밤을 지세우며. 그것이 내가 선택한 길이니까. 작게 중얼거리며 스스로에게 핑계를 대며 그는 어둠 속으로 잠식했다. 최면이라도 걸린 것처럼 두 손을 움직이며, 달빛이 가득 섞인 멜로디를 방 안 가득 채워나가며.

양도 늑대도 싫은 것이 아니었다.
그 누구에게도 죄는 없었다.
어둠 속, 달빛 멜로디 속에 자신을 감춘 소년은 자신이 양이기에 누군가를 힘들게 할지도 모를 자신이 제일 싫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감정. 그것은 양도, 늑대도 몰라도 되는 그 무언가.

/사실 정사는 그런 거 없이 만월? 오늘은 빨리 집에 가야겟네. 하면서 잘 지냈다고 카더라. 이건 그냥 IF!

오우 막아놓았구나 배경음은 월광소나타 제 1악장이다! 모두가 알법한 그거!

새벽감성으로 쓸 건 남기고, 나는 슬슬 가보겠어! 출근 시르다..
저녁때 보자구! 다들! 모두 좋은 밤 되길 바래!

달빛 감성... 좋네!

안녕- 하늘주-

자러가신분들 잘자요~

이제 월요일이라 그런가... 조용해졌네요 :D 조용한것도 좋네요~

앗 나메 실수...

>>184 연호주도 주무시러 가세요! 답레 아랑이가 너무 가라앉은? 상태 안 좋은? 느낌이라 일단 자고 인나서 현생살고 저녁쯤에 답레 가지고 올거니까요.

우리 어장 사람들 모두 존꿈꾸기를!

>>186 앗 아랑주 아직 계셨군요!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돼요. 저는 아직은 못잘것 같네요... 어제까지 밤새서 그런지 잠이 잘 안와요...ㅋㅋㅋㅋ 아랑주는 잘자요! 좋은밤 좋은꿈~

아우우우우우우
빨간늑대는 어장을 지배해

비랑주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그, 그런가...? 빨간늑대 둘이 어장을 지배하게 된건가요!?

situplay>1596269108>636 아닛!! 생각도 못했는데 래번 상인 것 같네요! 정말 생각도 못했는데...! 아랑이는 그리핀도르일 줄 알았는데 결국 후플푸프로 가나요~~ 잘 어울려요! 후뿌뿌뿌 겸둥이!

볼일 보고 왔더니 판은 갈리고 신입도 한 분이...!! 하지만 지금은 아무도 없군요. 크흑..

으윽 깼다...

깨서... 잠이 안와...

좋은 새벽과 아침 사이에요

홍현주 앙영!!!

>>194 주원주도 안녕!

(아침 일찍 일어나 냥냥권)
(대충 참치는 수정기능이 없어 슬프다는 내용)
(하지만 위키가 있어서 조금씩 바꿔가는게 재밌다는 내용)

안녕하다 모두!
늑대 양 말고도 다들 동물의 아이덴티티 찾아가는거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 비랑이는 꼬꼬인 거야??? 근데 꼬꼬 뭔가 잘 어울려....
와! 동물원!

좋은 아침이에요~~

난 최악일지도 모른다. 아니, 최악이 분명하다. 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 무겁고 엉겨붙은 공기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내가 선택한 방법이 '정신을 잃은 척'이라니! 난 제대로 사과해야 했다. 이 사태에 대해서. 그녀의 목에 남긴 상처에 대해서도. 받아들여주었음에도, 끝까지 행하지 못한 것에대해서도.

하지만.

나는 겁쟁이다.

위로 받는 것도 두려워서. 경멸 받는 것도 두려워서. 그러지 않으리라는 것은, 그녀가 그렇게 하지 않으리란 것은 알 수 있었지만. 그래도 그 속내가 두려웠다. 내가 읽게 될 그녀의 진심

눈을 감고. 이를 악물고. 어떻게든 이 상황이 그저, 흘러가기를 바라는동안 그녀는 나의 귓가에 장난스럽게 손님을 초대해 놓고 먼저 잠들어버리면 곤란하다 말한다. 그 말대로다. 지금이라도 나는 고개를 들고, 말해야 했다.

미안하다고.

고맙다고.

하지만 마치 내 몸은 누군가에게 속박된 것 같이 손끝도, 입도 움직일 수가 없었다. 아니, 사실. 그래. 거짓말이야. 나 스스로가 나를 묶었을 뿐. 식은땀이 몸을 빠른 속도로 적셔가고 마땅히 방법을 찾지 못한 나는 누군가가 잡고 움직이지 않으면 움직이지 못하는 목석처럼. 인형처럼 그저 그 자리에 얼어붙어 있었을 뿐이다.

얼어붙어있다기엔, 부끄러움과 수치로 온 몸이 달아올라 있었지만.

그녀는 분명 내가 깨어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속았을리가 없다. 귓가에 나지막한, 시트러스향이 아직 남은 목소리가 침대에세 자야하지 않겠냐며 속삭인다.

분명 그 만월의 시간은 끝나버렸고, 그녀의 약이. 나의 패치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을 터임에도 나는 왜 아직 그녀로부터 새콤달콤한 향기를 맡아버리고 마는 것일까? 마치 '각인'된 것 같이.

끝까지. 겁쟁이인채로 아무것도 그녀에게 말하지 못한 나는. 그저 그녀가 그대로 떠나갈 때 까지 그 자리에 얼어붙은채로. 화끈거릴 수 밖에 없었다.

목 뒤에 손톱자국을 남긴 고양이양이 조용히 문을 닫고 나가자.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나는 그 문을 닫는 것을 기점으로 나도 모르게 소리치고 말았다. 적어도 발소리가 사라진 뒤에 소리쳤어야 했는데, 그만 본능적으로 부끄러움을 그 어색함을 난 참아내지 못한 것이었다.

이 감정을, 이 단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을 어떻게든 분출하기 위해 벽을 쿵쾅치고 책상을 쾅쾅 치다 침대에 구르며 이불을 뻥뻥뻥뻥뻥 찬 것은, 비밀이다.

"...열쇠..."

그러고보니, 그녀에게 하지 못한 말이 있다.

열쇠를 돌려달라고? 아니.

사실, 그대로 가지라고 말하고 싶었다. 어떻게 처분하든. 슬혜는 그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그대로 열쇠를 가져갔다.

베개를 끌어안은 채로 멍하니 천장을 쳐다보지만, 내 눈은 천장을 보는 것이 아닌 방금 전까지의 시간을 계속, 되뇌이며 회상하고 있었다.

"아... 아아아으아아아아으아아아아!!! 젠장!! 젠! 장! 으! 아! 으! 아! 아! 으! 악!"

안돼. 이쯤 해야한다. 이러다간 층간소음으로 신고당할지도 몰라. 나름 비싼 곳이라 방음은 철저하긴 했지만 그만큼 내 목을 찢을정도로 강하게 소리쳐버린 것이었다.

"아................."

거울을 보지 않아도 얼굴이 잔뜩 달아오른 것 쯤은, 알고 있다. 이만큼 뜨거운걸.

아무렇지 않은걸까? 슬혜는? 그저 한 순간의 헤프닝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일까? 단지, 늑대와 양의 단 한 순간의 실수같은? 그냥 서로 위험한 순간에 필요한 것을 주고 받은 사무적인 행위로?

...난, 그렇게 받아들일 수 없다.

...그렇다고 뭐가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리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해도. 그리고 내가 아닌 그 누군가였어도 똑같은 결과였다고 해도. 아니, 누군가는 나보다 더 그녀를 만족시킬 수 있었을지 모르더라도.

...그래도, 나였고, 그녀였으니까.

...아무렇지 않게 안녕. 잘 지냈어? 하고 인사를 하는 행위는, 이제 불가능해.

...이미 일어나버린 이상은. 카펫 위에 포도주를 쏟아버린 이상. 그 자국은 지워지지 않아.

//막레로 갱신! 슬혜주 정말 즐거웠어요. 마치 저한테도 하룻밤 꿈처럼! 으.... 뭔가 완벽하게 해내지 못한게 계속 한으로 남지만... 솔직히 슬혜여서, 슬혜주여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D 지금 일상 끝났는데 다시 돌리고 싶어요. 끝내기 싫다. 으아ㅏㅏㅏㅏㅏㅏㅏ 다음 언제야!

두분 다 일상 수고하셨어요!

해인주 건강은 괜찮슴니까!

푹 자서 괜찮아요!!

다행이네요! ;D 건강 되찾으셨다니 기쁘네요! ᕕ( ᐛ )ᕗ

귀여워!!!!!!

나가기 싫군 ... (늘어짐)

주원주 해인주 안녕!!!!!! 하하! 움직여라! (채찍질)

좋은 아침이에요 슬혜주~~ 요즘 부엉이 영상만 보는데 해인이도 부엉이 모티브로 만들껄하는 생각이 드네요

슬혜주 어소세요! :D
위에도 써뒀지만, 긴 일상 수고하셨고 정말 즐거웠어요!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으아 빨리 슬혜 보고 십따

>>207 갑자기 부엉이가 좋아지셨나봐요! 뭔가 갑자기 꽂히는 경우가 있죠. :D

부엉이 체고 ...

>>207 캐릭터성 말고도 별도의 상징성이 있다면 그만큼 캐릭터가 더 입체화 되는 법이지! ⁽⁽◝( ˙ ꒳ ˙ )◜⁾⁾
원래 뽕이 차면 지르는 것이다!

>>208 주원주원주율주원주도 바짝 돌리느라 고생 많았어~~~~
댕댕이는 역시 귀엽다... 흑... 양아치는 왜 이런 귀여운걸 싫다 하는 거지...

📯📯📯뿌〰️아이고 깜짝이야😵어?핑핑아🐌오늘이 무슨요일이야? 먀~🐌월요일?😲아~월요일🎷월요일🌝좋아〰️🙆‍♀️최고로 좋아〰️🙆‍♀️난🧀일할때🍔제일 멋지지😎오늘부터💪열심히🧠할거야 오좋아💩월요일 좋아〰️🛁같이 불러🎙핑핑아🐌냔냔냐냐냐〰️냔냔냐냐냐〰️월요일🎶월요일🎶월요일🥁월요일 좋아〰️🦑제발 좀 조용히해🤬월요일이 좋아서 난리떠는🤸‍♀️멍청이는 이세상에 너뿐🧀일꺼야🗿⭐️월요일 좋아🦑맙소사🤯진짜 맛있는 날이야💨🦑제발 그만 해💦냠냠 게살버거 넌 세🍔개🍔먹어🍔오예 노래하자🎤내월요일🧀좋아〰️월요일🦑좋아⭐️〰

((((월요일빌런규리주))))

>>212 규리주 안녕하세요!

>>211 역시 싫어하는거군...(납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 저겤ㅋㅋㅋㅋㅋㅋㅋㅋ귤귤주 하이!!

규리주의 폭주가 한차례 지나간듯하다

홍현주도 어서오세요! :D

다들 안녕안녕(얌전)

홍현주 어서와!

모름지기 사람이란건 태어나서부터 자신의 명을 다할 때까지 무수한 사건들과 상황 속에 휘말린 채로 살아간다는 이야기가 있다.
세상은 무대요, 주목받는 이는 배우, 그것을 지켜보는 이는 관객들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 많은 상황 속에서 당연스럽게도 사람은 웃다가도 화내며, 울다가도 즐거워하곤 한다.

주어진 모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처해진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려움, 연민, 애정, 공포, 행복, 불만, 사랑, 애달픔, 분노... 그 외에도 수많은 가면을 쓰고서 자신에게 할당된 극을 소화해냈다.

하지만 나에겐 그만큼 어려운 것도 없어...

난 진심으로, 지독할정도로 연기에 서투른 편이었다.
모두가 자신의 무대에서 화려한 빛을 뽐내고 있을때, 저마다의 색으로 관객들을 휘어잡을 때,
나는 어둑한 배경 속에서 혼자서 세피아톤으로 삐걱거릴 뿐이었다.

하루는 그런 나에게 또래 나잇대의 배우가 말을 걸어왔다.
그 아이는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희극도 비극도 모두 소화해내는 명배우였다.

- 무슨 고민이라도 있는 거야? 왜 그렇게 힘이 없어?
걱정스러운게 있다면 언제든 말해! 내가 도와줄테니까!

나는 그 아이의 말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애당초 나에게 주어진 극은 블랙코미디로 짜여진 무대가 아니었나?
정해진듯 움직이면서 가끔 멍청한 행동을 하는 모던풍의 시나리오가 아니었나?

마치 자신과 내가 같은 무대에서 연극하는 것마냥 행동하는 모습이 어쩐지 불쾌해서 손을 쳐냈다.
마치 내가 주어진 극의 할당량을 못채우고 있기에, 역할을 제대로 소화해내지도 못하기에 조롱하는 것마냥 느껴졌다.

나는 나의 연기가 당연하다고, 무난하다고 생각했지만 사람들은 아니었나보다.
나에게 채워진 색조가, 모노크롬의 배경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건만 세상은 더 다양한 색을 요구하고 있었다.

여기서 얼마나 더 화려해지라는 거야?
여기서 얼마나 더 세련되게 굴라는 거야?

그래서 내 몸에 맞추기 위해 억지로 나이에 맞지 않는 분장을 하고, 화려하게 수놓은 옷을 입고서, 단아하게 쪽을 지은 머리카락에도 글리터를 훑어내며 나를 꾸미기 시작했다.
그러고선 나에게 주어진 무대에서, 같은 배우들이 함께 움직이는 세상에서 똑같이 움직였다.
진한 원색은 아니었지만 눈에 띄는 형광빛으로 아름다운 무도회의 한켠에서 사람들과 함께했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어쩐지 나에겐 가식처럼 느껴졌다.
그들과 어울리기 위해 억지로 과장된 행동을 하는 것 같았다.
점점 신물이 나기 시작했다.
맞지도 않는 극에 배정된것 같아 토하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모두들 그런 과장된 나의 모습을 좋아했다.
잔잔한 나의 어릴적과는 다르게 눈에 띄게 변한 세상은 언제나 자신의 욕구를 채워줄 자극적인 것을 추구하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관객들은 평범함을 지키려 하고 있었다. 마치 자신에겐 색이 칠해질 필요가 없다는 것처럼,

어째서...?

나에겐 그런 모두가 양이었고, 늑대였다.
푹신한 칭찬도, 날카로운 비난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도 나는 여전히 모두와 같은 무대에 서있었다.

그때쯤 깨달았을까?
세상에는 웃지 못할 희극 또한 존재한다는 것을,
그럼에도 나는 이 세상을 부정할 수 없음을...

슬혜 독백이
.....888888

호에에에엥 독백이라니이이

아이고 슬혜야 ;-;

오에에엥 민규주 어서오세요!!

쫌잇으면 다시 파스스 사라질거라.. 인사 안 해두 디여..

이불차는 산들고 학생들 와방귀엽다

대충 양아치가 바라보는 세상인 거시와요. 호에에엥...

독백에 쓰인 'Ham actor'라는 것은 옛날에 분장을 지울때 쓰는 화장품이 비쌌기에 돼지의 지방질 같은걸로 클렌징효과를 냈다 해서 붙여진 'Hamfatter'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해!
그래서 대부분 연기가 서투른 배우를 칭할때 쓰는 말이기도 하고, 가끔 과장된 연기를 한다고 할때도 쓰이지!

(갑분 영어공부)

아무튼 다들 안녕녕!!!!!!!!!!

오실때마다 인사해야죠!! >:3

슬혜야.............................😭😭😭😭😭

우리 슬혜 행복해야 한다.... 행복해져야해....

>>224 싫은데! 인사 할건데! >:3
민규주 이따가도 또봐!!!!!!

민규주 어서오세요!

>>225 오오 그런 뜻이 있구나....

오늘은 날씨가 시원해요!!

>>230 훨씬 시원해지긴 했더라구요!

>>227
18살 양아치: ...뭐요. 왜요. (대충 띠껍다는 표정)

맞아!!!!!!!! 그래도 입추 지났다고 더운 기운이 많이 가셨더라! 바람도 제법 선선하고!
아직 여름과 가을 사이인거 같은 날씨지만! 그래도 좋아!

>>232
😭😭😭😭😭주원이가.. 주원이가 할 수 있는게 없나..! 차라리 극에서 끌어내리고 관객석을 지나 극장에서 데리고 나간다면....

역시 가을날씨가 살기가 좋아요~~

슬혜랑도 돌려봐야하는데 말이죠! 냉장고가 있는 요리부에 굽신굽신 ...

벌써 가을이라니 너무 시간 빨라....ㅇ<-<

하지만 역시 더위는 빨리 사라졌음 좋겠다.

>>233
무대에서 내려온다 = 속세와 연을 끊는다
극장에서 나온다 = 현실온라인 로그아웃

...평범하게 이승 하직인데요 선생님!!!!
양아치는 살고싶다!! (」゜ロ゜)」

>>236
그게 아니야! 극장 바깥의 세상이 있다는걸 보여주는거지! ㅇ<-<

더운거 짱시러...

>>234 그러게! 얼른 겁나 많은 덕캐들과 꽁냥꽁냥 해야 하는데!!!!
시아한테 암바사 먹이고(?) 아랑이 쓰다듬어주고(?) 해인이 보는 앞에서 컵라면 까먹고(?) 사라 쓰다듬다가 물려보고(?) 민규랑 요리하다가 냄비 터지고(?) 홍현이를 연금술사로 만들고(?)

그나저나 부회장님이 굽신거릴 정도라니...
역시 냉장고가 히든보스였던 거임!!!!

>>237 몰라 그런거, 뭐야. 무서워.

흑흑... 아무튼 더 많은 애들을 만나야 해...
규리의 와플을 머리에다가 달아주고(?) 주원이 괴롭히고(?) 연호랑 비랑이랑 누가 더 빨간지 내기하고(?) 새슬이한테 토끼머리띠 씌우고(?)... 암튼 여러가지 해야 해!

>>239 (´；Д；`) 암튼 더이상 연기하지 않아도 된다고 알려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수많은 매력적인 캐릭터들...!

근데 왜 주원이는 뭘 하는게 아니라 하필 괴롭히는거죠...! 😭

그야 냉장고가 없으니 음료수고 뭐고 다 미적지근한 것 ... 여름에 미적지근한 음료수를 먹고싶지 않아요!!

막간에 푸는 해인이 TMI
해인이는 한달동안 컵라면 먹고 살기 프로젝트를 하다가 몸이 망가지는걸 실시간으로 느끼고 컵라면과 연을 끊었습니다

>>241 김치는 먹었니 해인아...!(사실 그러면 나트륨 과다로 더 안 좋겠지만)

>>240 (말만 다 그럴싸하게 푼거지 사실상 모든 행동이 해당 캐릭터를 괴롭히는게 맞다.)
주원이는 괴롭혀야지 재밌거든! 그러다 가끔 상황역전되어서 깔리면 그게 그르케 심장 쫄깃하거든! (S이면서 M이다)

>>241 하하하하!! 냉장고를 대여해주고 부회장이라는 인맥을 얻었다! (?)
그래서, 혹시 더 짜고 싶은 비하인드는 없구? (¬ω¬)

>>243 상황 역전....심장 쫄깃....(메모메모)

>>242 김치는 비싸요!
>>243 아마 슬혜가 해인이 편의점 단골이라던가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비하인드는 해인이가 늑대인걸 아냐 모르냐에 따라 갈리기 때문에 :3

주원이랑도 일상을! 주원이가 해인이 속내를 알아차릴 수 있는가!

>>246 독심술까진 아니니까요! 그냥 막연하게 말 속에서나 행동에서 감정을 어느정도 읽는 정도라.... 해인이가 완벽하게 속여낸다면 모르겠지만 말투나 행동에서 어느정도 드러나면 알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해인이는 그래봤자 고등학생이라 완벽하게 못숨깁니다 ...

>>248
그렇다면 어느정돈 눈치챌수도 있겠네요! 해인이의 인간불신에 대해서. :3c
둘이 만나면 어떻게 흘러갈진 미지수...

어쩌면 대화 도중에
"...그렇게까지 이 대화를 이어갈 필요가 없지 않을까?"
라는 말이 나올지도... 최단기 일상 등장...

★최단기 일상★

민규주도 슬슬 살아났기 때문에 일상 한번 호록 구해봐요

오우오우 최단기 일상 ㅋㅋㅋㅋㅋㅋ 근데 해인이가 온갖 해괴한 말로 잡아둘 수도 있어요 ... 말빨 하나는 기가 막히기 때문에 :3

말을 무기로 삼는 자vs말의 뒷면을 파악하는 자

오우....

>>253 오진다

이건 마치 초능력자와 초능력 캔슬러의 싸움.... 기대된다....

인간불신 야너두? 야나두!

>>251 저랑 일상 하실래요?

어느새 아치에너미의 결투가 되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규주 안냥!!!!!!!!!!!!!!!!!!!! (버럭)

그래도 막 적대하는 느낌은 안들테니까요! 일단 깨발랄한게 기본이고~

야 너두 인간불신 할 수 있어

양아치: (약간 적대하는 편)
(깨발랄하지 않은 편)
(쇼크)

>>257 좋습니다 '-')b
선관 후 일상 할까요 아님 바로? :3?

>>259 그게 진짜일지 아닐지가 중요할 것 같네요. 뭐 주원이 성격상 연기를 하더라도 '저게 쟤의 살아남는 방식이구나.'하고 말테지만요.

다만 어느정도 '깊은'관계까지 가게 되면 물어볼지도 모르겠네요. 왜 그렇게 하는건지.

홍현주 지금 오신거 아닌가....? 갑작스런 등장! 하지만 인사는 해야지! 홍현주 안녕하세요 좋은 오후에요! >:3

>>262 선관 보다는...역시 바로 가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265 화끈한 전개 10점 만점에 10점
혹시 생각해두신 상황 있으신가요? 없다면 제가 가져오겠습니다 >.0

으으으음 위키의 성격면을 어떻게 서술해야 할지 며칠째 고민중이네. 으어아아아아아 >:3

>>266 민규주께서 상황을 가져와주세요! 솔직히 아직 자신도 없고 생각이 없어요...

과거사에 서술되기도 했지만 주원이도 한 때는 인간불신이었으니까요.
TMI로는 아마 슬혜를 보고 과거의 자신과 겹쳐보이는 부분이 있어서 다가가려고 했던 것이지만.... 이렇게 된 이상 돌격이다!(???)

갑자기 막 진지한 일상 돌리고 싶다. 가치관에 대한 서로의 부딪침....!

>>268 왜 자신이 없어ㅠ 뽀듬뽀듬 야 너두 뭐든 할 수 있어

1. 홍현이 혹시 약 모르모트가 필요한가요? 민규가 콜록콜록 감기 걸렷는데 약 건네준다던가 하는 상황도 있을 수 있구요
2. 민규... 인공적 딸기향.. 안 조와하는데...... 급식에 나온 짜요짜요 딸기맛 버리는 거 홍현이한테 들켰다던가()()()
3. 아님 약학부 짐꾼으로 다른 3학년한테 끌려왔을 수도 있겠지요 약학부 동아리실 청소할 때 부려먹힐 수도 있고🤔🤔 짐꾼으로 끌려왔다가 홍현이랑 대화하는 것두 재밌을 것 같아유

민규주 상냥해.... 😇

다들 기여어...

막.. 막 질러주셔유
민규주 정말 그 어떤 상황과 관계성도 맛나게 먹기 때문에 합의 하라면 거의 뭐든 와너무맛잇다 함서 먹읍니다

>>271 두번째 상황도 재밌겠네요! 이 상황이라면 홍현이가 버리려는걸 딱 먹고 갑자기 평범하게 말해서 당황하는 상황도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275 민규가 홍현이를 모르기땜시로 평범하게 말하는 거에 놀라기보다는 나중에 아.. 원래 말 더듬는 애구나.. 하는 전개일 것 같지만요 >:3

그럼 민규주가 급식 냄기는 선레 써올까요?

>>276 네! 좋습니다!

>>277 속전속결 좋읍니다 '-')b
잠시 PC켜고 선레 쓸때까지 기다려주셔요

최민규 너 인간불신.. 하냐?
신뢰도 불신도 안 하고 물 흘러가듯 대하는 게 기본적인 자세라네요

그러고보니 여러분의 아이들은 해인이가 늑대라는걸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을까요? 아니면 눈치 챌 수 있을까요!

>>280 .oO(해인이가 안 알려주면 죽을때까지 모르지 않을까요)

>>280 홍현이도 눈치가 빠른 스타일도 아니고 감이 좋은 편도 아니라 모를 것 같은데요

(해인이를 모른다.)
(주원이라면.. 눈치챌 수 있을..지도?)

이야아아압 저도 일상 깃발 하나 팍 박아넣고 기다려보렵니다.

애초에 n년 짱친인 지구가 늑대인것도 여태 몰라서 <:3
민규야 눈치키워

돌이라도 씹어먹을 나이다. 그 말에 걸맞게 최민규는 뭐든 잘 먹는 편이었다. 부먹이니, 찍먹이니, 피자에 파인애플을 넣네, 마네 싸울 때마다 최민규는 생각했다. 그냥 둘 다 먹으면 안 되나? 어차피 둘 다 맛있을 게 분명했다. 하지만 모든 상황에 예외는 있는 법이다. 최민규는 급식에 선명하게 적혀 있는, '짜 먹는 요구르트(딸기맛)'을 보며, 언젠가 누군가와 편의점에서 새콤달콤을 사며 나누었던 대화를 떠올렸다.

'나는 인공적인 딸기향은 좀 그렇더라'

그리하여 최민규는 짜먹는 요구르트 한 봉지를 먹지 않았다. 대신 주머니 안에 쑤셔넣고, 지나가는 길에 자연스레 쓰레기통에 넣으려 했을 뿐이다.

친구 주면 됐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였다. 나 먹기 싫은 걸 남한테 떠넘기면 안 되지. 꽤 괴상한 논리였다. 애초에 내 급식 내가 버리겠다는데 뭐라 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최민규의 손에서 요구르트가 떨어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허어어 다들 말 잘하는 친구로 인식하는군요 ... 여기서 TMI 하나 더!

해인이는 토론대회를 일부러 안나간다!

>>280 행여 감으로 짐작하고 있어도 입밖으로 꺼내진 않은 타입이려나!

>>287 ㄴㅇㄱ 어째서죠

>>287 토론대회에서 op캐라 밴당한건 아니구? (?)

필벤캐 ㄷ ㄷ

질문한 이유는 해인이는 정말 재능이 겉으로 잘 드러나는 타입이라 ... 거의 말하는 것 자체가 재능이니까요 :3

토론대회 필밴캐 ㄷㄷ

사실 주목 받는 것도 별로 안좋아하고 토론대회 나가면 대회 자체가 재미가 없어져버린다는 단점이 ...

(없는 것 같으니 관전모드)

:3c

>>293 역시 op구만유

토론 채강캐 해이니~! 가예주가 갱신해요!

가예주 안녕하세요!

가예주 안녕하새오

가예주 어서오새ㅔ요!

안녕하새오 주원주 안녕하새오 민규주!

>>284 (스윽...손!👀

안녕하세요 해인주!! 점심 때인데 사람이 많네요~

언제나 복작복작한게 이 어장 장점이죠!

그러고보니까 그르네요
복닥복닥

>>300 주원과 돌리시렵니까...!

그러고보니 이게 처음인거 같은데 선관은 어떻게 할까요? 저는 없이 첫만남으로 해도, 어느쪽도 괜찮습니다!

학생이라면 누구에게나 있는 급식 시간. 홍현에겐 급식시간이란 그저 배를 채우는 시간일 뿐이었다. 오늘 같이 딸기맛 음식이 나오는 날이 아니라면 말이다. 홍현은 즐거운 기분으로 빠르게 급식을 먹은 뒤 짜 먹는 요구르트를 천천히 음미해가며 먹었다. 인공적일 수도 있는 맛이었지만 하나하나 씹히는 딸기 입자는 홍현에겐 너무나 자연스러운 느낌이었다. 마지막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조심스레 껍데기를 내려놓은 홍현은 잠깐 심호흡을 하였다. 딸기를 먹고 나면 잠시 자신을 진정시키기 위해 하는 행동이었다.

급식실에서 나온 홍현은 이제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했다. 자신의 교실로 가서 읽던 약학 책을 읽을 수도, 아니면 운동장에 앉아서 잠시 자...는 게 아니라 생각을 정리할 수도 있었다. 그렇게 즐거운 고민을 하던 홍현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보고 싶지 않았던 광경을 보게 되었다. 다름 아닌 딸기맛 짜 먹는 요구르트가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기 일보 직전의 상황이었던 것이다! 홍현은 급하게 달려나가 버리려던 사람의 손목을 잡고 쓰레기통의 입구 바로 위에서 치웠다. 결국 요구르트가 손에서 떨어지긴 했지만 홍현은 바로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뭐 하시는 거예요!"

평소와 다르게 생각보다 몸이 먼저 나간 홍현은 자신이 저 무서워 보이는 선배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깨달았다. 자신보다 키도 최소 20cm가 더 커 보였기에 홍현은 바로 주눅 들 수밖에 없었다. 평소처럼 말을 더듬지 않을 뿐, 홍현은 어떻게든 말을 쥐어 짜내고 있었다.

"저... 그러니까 먹지도 않은걸.. 이렇게..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면... 안... 되죠!"

뭐 선관이 없더라도.... 어? 같은 반이었구나...

(같은반인데 첫만남이면 이상하잖아.)

>>304 ......그러네요!!!! 현재 새학기라면 초면이 가능하겠지만... 현재 가예는 3학년 1반 실장이라 웬만하면 주원이 얼굴을 알고 있을텐데..흠 주원이가 문제를 저지르는 편도 아니고 같은반 친구로서 원만한 관계일 것 같네요!! 첫만남을 선관으로 설정해야할까요?

복닥복닥!! ㅎㅎ 이럴땐 질문을 해야죠! 캐릭터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은?! (절대 젤리 먹는 중이라 그런거 아님.

가예가 2학년 때 학생회장이었다는걸 보고 가예라면 '아무튼 즐거운 것을 하는 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네요. 1학년 때부터 주원이 혼자의 1인부였지만 목적이 특정되지 않은 부다보니...

만약 깐깐한 성격의 학생회장이었다면 부의 존폐를 갖고 주원과 꽤 티격태격 했을 것 같기도 하네요.

>>309 홍현이야 뭐 딸기맛에 먹을 수 있는 거라면 알약이나 물약이라도 전부 좋아하지만 거기서 가장 좋아하는건 자신이 직접 만든 강장제에요!

케이크!

퐁당 오 쇼콜라!

>>310 얜 아무튼 즐거운 하는 것을 하는 부라는 이름을 들으면 일단 웃고 볼 것 같은데...ㅋㅋㅋㅋ 처음엔 귀엽다고 생각했겠지만 학생회 안에서 얘기가 나온다면 같은 반이니까 내가 말해볼게~ 했을 것 같군뇨! 2학년때 그랬을 수도 있고요~ 선관란 확인하고 왔는데 시아와 새슬이는 가끔 활동만 같이 하고 정식 부원은 주원이 한 명 뿐인 건가요?

슬혜주 안녕하세요! 슈퍼- 반갑습니다!

홍현이는 특징이 강한 아이라고 생각해서 눈길이 갔는데!! 좋아하는 간식까지 약이라니! 주원이는 어떤 맛 케이크인가요?! 슬혜는 초코를 좋아하는구나..귀엽.......

>>314 네 맞습니다! 가아아아끔 타 부의 학생이 함께 활동하는 경우도 있고, 도와주는 경우도 있고요. :3c

어떻게든 부원을 늘리려고 하지만 아무도 안 들어와준다고 하네요.. 슬픈 주원이.. <:3

>>315 ㅅ..아니 전반적으로 케이크라면 다 좋아할 것 같네요. 단걸 좋아하는 아이라!

그러니까, 갑자기 손목을 덥석 붙잡혔다.

"ㄴ..놔라."

놀라 입만 벙긋거렸다. 아주 드물게 눈이 커졌을지도 모른다. 시간이 좀 흘러서야 겨우 한 마디 했다.

"내.. 내 묵을 거 버리는디 와 이래 화가 났나."

눈을 정확히 여섯 번 깜박였다. 놀랐다. 정말로 놀랐다. 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야 아차 싶을 것이다. 하기야 제 눈 앞에 있는 이가 하는 말이 맞긴 맞았다. 먹을 걸 버리면 안 된다. 하지만 먹기 싫은 것도 사실이었다. 어지간히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걸 싫어하는, 그러니까 환경을 생각하는 애거나, 단순히 교칙을 지키는 걸 좋아하는 애거나. 아니면, 정말로 저 딸기맛 요구르트를 좋아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그.."

놀란 것을 진정시키려 고개를 살짝 흔들었다. 너무 오랜만에 놀라 그런지 심장이 벌렁거렸다.

"나는 이거 별로 안 좋아해서 말이야."

'뭔진 몰라도 미안해', 하고 덧붙였다. 선도부일 수도, 속으로 생각했다. 너 먹을래? 하고 제안하려다가 말았다. 버리려던 걸 먹으라 하는 건 아무리 그래도 좀 그렇다.

"..먹고 버릴까?"



#오너가 사투리를 잘 못 써서 야매사투리를 쓴답니다 >.0..................

>>316 으음...산들고 학칙은 정확히 모르지만.. 가예는 일단 부원이 한 명이면 동아리가 정상적으로 유지되지 않는다는 건 알아요. ㅜ.......가예: 부원이 한 명이면 그건 동아리라고 할 수 있는지부터.. <이런말 하면 주원이 상처받을까요?ㅠ 길어질 것 같으면 선관스레 가도 괜찮습니당당~

ㅅ..생크림 케이크?! 홍현이랑 민규 귀엽잖아!!!

그럼 선관스레로 갈까요!

갱신이야':3 슬혜주 답레는 퇴근 후에 줄 수 있다..!!

규리주 어서오세요!! 월요일 견디기 힘퐁힘!

가예주 안녕~~~~~~~~~~~!!!!! 반갑반갑이야!!!!
초코는 늘 옳지! 하하!

귤귤귤이주 안녕!!!! 느긋하게 달라!

규리주 하이하이여요

홍현이 들고 있는 짜 먹는 요구르트에 진동이 보일 정도로 홍현은 손을 심하게 떨고 있었다. 자신을 어떻게 볼지, 혹여나 화를 내지 않을지에 대한 걱정이 들었지만 너무 무서워서 걱정들이 다 도망가 버렸는지 그 이상의 걱정은 없었다. 아니, 그 걱정이 너무 커서 다른 걱정들이 묻혀버렸기에 그랬을 수도 있었지만 홍현에게 딱히 중요한 질문은 아니었다. 뜬금없이 사투리를 쓰는 걸 보자 당황한 것 같아 보였고 자신 때문에 화가 나진 않았을지 더욱 걱정하게 되었다. 짧은 침묵 후 자신이 요구르트를 버리려는 이유를 침착하게 설명하자 홍현은 조금 안심하며 자신도 사과했다.

"그.. 갑자기 손목을 잡은 건 정말 죄송해요.. 제가 딸기를 정말 좋아해서 저도 모르게 그만.."

하지만 선배가 직접 자신이 먹고 버릴지 말하자 자신이 먹기 싫어서 버리려는 것을 억지로 불러 세우고 먹이는건 아무리 그래도 아닌 것 같았다. 마침 급식을 먹으며 조금 아쉬웠기 때문에 한개 정도는 더 먹어도 괜찮을 것이란 생각이 들은 홍현은 짜 먹는 요구르트를 뜯으며 조심히 물었다.

"아.. 별로 안 좋아해서 버리시려는 거였다면 굳이 드실 필요 없어요. 저... 그 대신 지금 제가 먹어도 괜찮을까요?"

다들 어서와!:3

(이상한 식빵)

>>328 (뭔가를 소환할 것 같다)

손을 떠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아이고, 속으로 작게 탄식했을지도 모른다. 멋쩍어 뒷목을 매만졌다. 사실 최민규는 화가 나지는 않았다. 당황했다면 당황한 것이고, 놀랐다면 놀란 것이지만, 화가 난 것과는 아주 거리가 멀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최민규가 제 얼굴이 퍽 험악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일까. 일부러 표정을 유하게 만들려고 애를 썼다. (그 노력이 통했을지는 미지수다.)

"아.. 좋아하는구나."

고개를 끄덕였다. 그럴 수도 있지, 하고 스스로에게 되뇌였다. 그럴 수도 있다. 홍현의 눈치를 살피다가, 명찰이 눈에 들어왔다. 색으로 학년을 추측했다.

"그.. 겁먹은 것 같은데, 안 그래도 돼. 2학년 같은데 말이야... 어, 응. 그렇지. 괜히 선배랍시고 군기 잡는다던가 그런 성격은 아니니까."

괜히 말이 길어졌다. 최민규는 아주 짧게 후회했다.

"애초에 화도 안 났고 말이야."

그래서 구태여 하지 않아도 될 한 마디를 덧붙였다.

대답도 전에 요구르트를 뜯는 걸 보고 조금 입꼬리를 올렸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웃음은 웃음이고, 저 버리려던 걸 먹는 건 아무래도 기분이 좀 그렇다. 아무리 초면이어도, 아니, 초면이라 미안해지는 일도 있기 마련이다.

"아니, 나 버리려던 걸 먹지는 말고..."

'그럴 바엔 내가 하나 사줄게,' 하고 말을 끝맺었다.

(예술)

머시여

>>332 양아치가 폭발했어! (?)

>>333 고양이는 정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고 있구만요..

폭발은 예술이군요...

등장!

하이하이여요

계속해서 긴장하던 홍현은 화가 나지 않았다고 말하며 최대한 좋게 보이려고 애를 쓰는 선배의 모습을 보고 안심했다.

"화가 나지 않았다니.. 다행이네요..! 그래도 이걸 그냥 버리긴 좀 그러니까..."

홍현은 빠르게 요구르트를 마시고 생각하기로 하며 입 가까이 가져다 댔다.
그런데 긴장이 풀려서 그랬는지 홍현은 먹기 직전의 요구르트에서 위화감을 찾았다.
사람이 긴장하면 감각이 예민해질 때도 있지만 홍현은 너무 긴장한 나머지 감각이 보내온 정보들을 무시하고 있었다.

"이거... 불량품인데요?"

오묘하고 시큼한 냄새. 이전부터 딸기 요구르트도 자주 먹었던 홍현으로썬 잘못되었다는 걸 모르려야 모를 수 없었다.
아마 제조 공정 중에 실수가 있었거나
보관 중에 이것만 문제가 생겼던 거겠지. 딸기 요구르트가 아깝긴 했지만 먹었다간 병에 걸릴 수도 있었기 때문에
미련 없이 버리기로 했다. 홍현은 요구르트가 튀지 않도록 조심히 쓰레기통에 집어넣었다.

"이거.. 참.. 그 뭐라고 해야 할까요.."

이런 어이없는 상황에서 홍현은 머릿속이 하얘진 것 같아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몰라 고개를 저었다.

//조금 늦어서 죄송합니다! 엄마께서 일을 도와달라고 하셔서요...

잠시 어디 다녀올게요 >.0

>>339 네! 잘 다녀오세요!

흐긓... 더워서 슬퍼!

후우 ... 바쁘네요 :3

으어 졸았...다 가예주 아직 계시나 ㅇ<-<

홍현주 죄송합니다 <:3 빨리 끝날 줄 알았는디 일이 줄줄이김밥마냥 밀려부렀어요.......... 아마 밤 늦게 답레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대한 빨리 현생을 물리치고 돌아오겟습니다 흑흑 흑 흑

>>344 아 현생은 어쩔 수 없죠.. 오늘 밤이라면 잠들어서 저도 답레를 못할 수도 있겠네요 힘내세요!

야호~ 레스가 많이 쌓였다~
하지만 비랑주는 정주행을 할 수가 없어요...

어서오시라!

비랑주 어서오세요!!!

그래, 그랬구나. 그랬어? 많이 힘들었겠네. 이야기를 들으면서 중간중간 맞장구치거나 공감해주던 그는 이야기가 끝나고 선하가 그의 목에 얼굴을 부비는 걸 알아채자 귀엽다는 듯 짧게 소리내어 웃었다.

"하하, 그것도 그렇네. 그럼 정정할까. 너도 널 위해 울어주면 안 될까?"

그는 상대 대신 슬퍼하진 않는다. 그는 상대가 자기 자신을 위해 슬퍼하는 게 아니라면 남이 울어준다한들 그게 약간이면 몰라도 전부 해소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의 동생이 그러했으니.

"나 같은 성격의 사람이 부모님이면 싫어?"

거의 초면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자신이 아니라 자신 같은 사람을 가리킨 그는 입 밖으로 내진 않고 속으로만 생각했다. 부모님과의 관계에 무슨 문제가 있구나. 곤란하네. 가정 상의 문제일 경우 상담자가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게 무엇인지 정확히 안 얘기할 때가 많다. 살살 달래면서도 파고들 땐 파고들며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힘들다. 그 줄에서 떨어지면 더욱.

"걱정해주는 거야? 고마워. 하지만 아무 늑대에게나 주면 내가 원하는 미래에 지장이 가서 그러지 않으니까 괜찮아."

즉, 미래에 지장만 안 간다면 아무 늑대에게나 향을 풀 수 있다는 뜻이다.
귀 가까이서 들리는 웃음소리에 그는 기분 좋게 웃었다. "착하네. 고마워." 하지만 이 말을 하고 난 후 그는 더 이상 말할 수 없었다. 결심은 했지만 예상보다 더, 아프네.이를 꽉 깨물면서도 웃는 모습을 유지하려 애쓰던 그는 고통을 잊기 위해 다른 생각에 빠졌다. 화한테 많이 혼나겠지. 부모님한테도 많이 혼날 거야. 하하, 가족이 화나게 만들다니 나 나쁜 사람이네. ...읏.

모든 게 끝나자 울적해졌던 표정을 다시 방긋 웃는 얼굴로 바꾼다. 더 먹고 싶어? 그럼 더 먹어도 괜찮아. 어차피 뜯긴 거 어쩔 수 없으니 더 뽑자는 마인드였다.

"그래."

부탁하려 했는데 잘 됐다. 붉은 입술에 손가락이 닿자 달처럼 둥글게 호선을 그린다. "그렇구나. 그렇지만 망아지라기보단, 예의를 잘 지켜서 양의 외로움을 달래준 멋진 늑대에 가까웠던 것 같은데." 작은 금빛 보름달이 초승달이 되어간다. "부모님이 슬퍼하시는 건 나도 싫으니까 이해해. 그렇지만 그렇다고 너무 얽매이진 마. 그럼 부모님은 그걸 더 슬퍼하실 테니까."

형, 어딨어!
도련님!

저 멀리서 외치는 소리가 들리자 고개를 뒤돌아 본 그가 다시 원위치로 되돌려 선하를 바라봤다. 선하의 어깨를 툭툭 두드린 그가 "그럼 난 이만 가볼게! 너도 어서 집으로 돌아가서 좋은 밤 보내."라고 인사하면 급히 달려갔다. 곧 저 멀리서 버럭 소리치면서 화내는 소리가 들려온다. 빨리 자리를 뜨지 않으면, 그를 매우 아끼는 동생이랑 마주칠지도?

지금 폰 압수 당해서 다시 빨리 돌아갈 게요.

헉 ... 이현주 다녀오셔라 8ㅁ8

등 장!
우리 모두 혐생에서 살아남자!!!!

>>343 짜잔~

다들 힘내용!!! 시트가 들어왔네요..호오......

새로운 시트도 귀여워! 가예주 안녕!

집에 보내주세요 ... 갱신이에요!

해인주 안녕! 살아남아라 개복치!

3-3!!!!!!!!!!!

후후 ... 죽지 않아요!

해복치 파이팅!!!!

이현주도 안녕!! 왜 눈을 그렇게 뜨고 있어!!!!

난 말이야. 아침에 너무 쨍쨍해서 비가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었어. 그리고 비를 맞고 돌아왔지.

따뜻한 물로 샤워하며 갱신이닷!! 다들 안녕안녕!

다들 어서오셔라~~

그럼 저녁이나 먹어야겠어! 다들 맛있는 저녁하길 바라~!

좋은 저녁이야 갱신할게 ^ㅁ^)~~

으어 다들 안녕.... 가예주 혹시 계시다면.... 일상을.... 으허 늦어서 제송해요 ㅠㅜ

하늘주 저녁 맛나게 먹어!!!!!!!!
그리고 사하주 안녕!!!! 사-하-!

안녕안녕~~! 월요일이라 그런지 아직 조용하네 ㅠㅠㅋㅋㅋㅋㅋ 다들 많이 힘들지 않기를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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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교복 색상 맞춰보려고 노력은 했다...
다들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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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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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라면 해줄수밖에! 아무튼 저녁 다 먹고 갱신이야!

만월 일상 돌린 사람들 엄청 버닝했나봐!!! 다들 죽었어!!!!!!!

일단 슬혜 토큰과 해인이 토큰은 내가 아주 잘 가져가겠어! 아하하하하! -괴도 H-

>>368 >>369 (허버허버허버허버)
너무 맛있다!!!!!!!!!! 귀여워!!!!!!
캄사함미다 SENSEI!!!!

퇴근하고 일상이나 돌려볼까 했지만 다들 뻗은 모양이구나!
그렇다면 일단은 지켜보는 쪽으로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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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느낌....이려나?

안녕안녕! 주원주!! 그리고 주원이의 토큰도 내가 가져가겠어! -괴도 H-

이게 바로 힐링....? 귀엽구 좋다....
>>373 나는 지금 돌리는 일상이 있어서 담에 찔러볼게 ㅠㅠ~!

>>376 괜찮아! 괜찮아! 돌리는 일상 있는 이들은 돌리는 일상에 집중하면 되는 것이다!

>>359 번역 : 3학년 3반 시트 환영입니다!!!

>>360 (비 맞고 우산 주기)

모두 파이팅!

이현주 안녕~~ 헉 3-3 시트 들어왔구나..! 이현아 사하야 반친구 늘었다~~!

안녕안녕! 이현주!! 우산을 주는 따뜻한 마음씨! 아주 잘 받겠어!!

여태 들었던 것과 비슷한 말이 나왔다. 그 힘 빼고 뜨는 법을 모르겠던데. 평소 같으면 잘만 나왔을 말이 앞에서 걸렸다. 나를 이해할 수 있을까. 공부 엄청나게 잘 하는 사람 중에 설명은 못 하는 사람들 있던데. <저게 왜 안 돼?> 싶어서. 짧게 앓는 소리를 낸 사하가 결국 순순히 털어놓는다.

"나 사실 그게 안 돼. 몸에 힘을 어떻게 빼는지 모르겠어."

그래도 물 속에서 서 있는 건 잘 한다? 여기까진 진짜 웃겨질 것 같아서 말 안 했다. 첫인상 중요하잖아. 오늘 사귄 친군데, <쟤 뭐야…….> 하고 도망가면 어떻게 해.

"나중에 꼭 놀러갈게. 못 떠도 물장구라도 치지, 뭐."

초대해줬는데 거절하는 건 예의가 아니니까. 꼭 그런 이유만은 아니고 또 보면 좋을 것 같아서. 또, 적당한 온도의 물은 좋아했다. 여름에는 시원한 물도 좋구.

"대회 준비하는구나. 잘 챙겨먹으면서 해야 돼."

열심히 하라는 말은 이미 알아서 잘 하고 있을 것 같아서 패스. 힘들겠다라는 말은 뭘 하든 체력적으로 힘든 건 맞으니까 당연해서 또 패스. 그랬더니 남는 말이 손주 본 할머니 같은 것밖에 없었다. 그래도 나쁜 말 아니니까 뱉는다. 아직 성장기잖아. 게다가 운동하면 정말로 잘 먹어야 하는 것도 맞고.

조금은, 어쩌면 기분탓인지도 모르겠지만, 달라진 말투에 선하를 본다. 금세 웃어주는 걸 보니 역시 기분탓이었나 하는 생각이 앞섰다.

"사실 난 동아리 때문에 매일 하는 건 아니지만… 그럼 둘 다 대단한 걸로 하자."

사하도 웃었다. 앉아서 공부만 하는 게 뭐가 힘드냐고도 말할 수 있었지만, 구태여 그렇게 깎아내리고 싶지 않았다. 좋은 마음으로 건네준 예쁜 말인데, 그 모양 그대로 받아서 볕 잘 드는 자리에 놓아둔다면 모를까.

>>374 헉...! 최고야! (발작)

>>378 엌ㅋㅋㅋㅋㅋㅋ 3학년3반!! 그것도 3-3은 맞네!!!!
표정인줄 알았어!!!

>>383 헤헤😊😊😊

슬혜 픽크루는 언제나 슬혜 느낌이 확실하게 나서 좋다... 그림체가 달라져도 알기 쉬워...

>>384 그건 내가 최대한 근접한 픽크루를 주로 이용하기 때문일 거시다! (⑅ ‘﹃’ )

>>385 그거 찾아내는 것도 대단해! 슬혜 픽크루 언제나 맛있게 먹고 있다! 헤헤😆

뭐야, 그런거 먹지 마요! 에퉤야 에퉤! 펫! 펫!

으윽 머리가 아파요 선생님들 ...

>>388 않이이 머선129!!!!!!!!
설마 이벤트 노가다의 독이 아직도 안풀린 건가!!!!

어? 왜 그래?! 해인주?! 무슨 일이야?!

8시간동안 컴퓨터를 봤더니 ...

그럼 이거 하지 말고 눈 붙이세요...

어서 쉬어라!! 8시간 동안 컴퓨터라니!! 직장인도 아니고 말이야!! (눈물)

>>388 >>391 아이고 쉬어야 하는 거 아니야 ㅠㅠ?

일상을 돌리고싶었는데 ... 약을 먹어야겠네요

(인터넷약국달려감)

"내가 왜?"

의아해하는 얼굴이 거짓없이 투명하다. 선하는 제 인생이 슬프지 않았다. 불편하고 짜증이 날 지언정 비극은 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눈물이 흔한 사람이 못되었다. 스스로에 대한 연민은 더더욱 없었다. 울음을 참는 게 아니라, 그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상태였다. 선하는 스스로를 운이 좋은 사람이라 평가했다.

"이상한 말을 하네. 그게 문제가 되는게 아니지. 넌 날 책임지지 않으면서도."

내 목줄을 쥐고 싶어하네. 오만하기는. 작게 속삭인다. 방금까지 실컷 매달려놓고 괘씸하게 굴고 있었다. 그걸 알면서도 선하는 말을 멈추지 않았다. 브레이크 고장난 차를 탄 기분으로 될대로 내뱉고 있었다. 안전핀이 떨어진 폭탄이 이런 기분일까?

"...아하."

한껏 고양되어있던 감정과 피로감이 사라졌다. 만월의 영향 아래서 벗어났다는 소리였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늑대가 사람의 윤곽을 띤다. 곧바로 선하는 자신이 저지른 일을 알아차린다. 몹시 곤란한 사람처럼 미간이 모였다. 시선이 이현의 목을 향해있었다.

"미안하게 되었어. 집에가서 꼭 치료하도록 해."

진실로 미안해하는 건지는 알 턱이 없었으나 "다음에는, 모르는 사이가 되어서 만나자."라 덧붙이는 걸 보아 곤란한 것은 확실해보인다. 목소리가 들리기도 전에 선하의 시선이 이현의 뒤를 향한다. 저 멀리서 인영이 보였다. 진작 떠날 채비를 마친 선하가 고개를 까딱인다. 굼뜨지도, 경거망동하지도 않은 걸음걸이로 선하가 어둠속으로 사라졌다.

//요걸로 막레하겠습니다 이벤트 수고하셨습니다 이현주~

어서 와! 선하주! 안녕안녕!

그리고 둘 다 일상 수고 많았어!!

하늘주 좋은 밤이에요~

사하주..... 어쩌면 조금 늦게 답레를 줄지 모르겠네요 ㅠㅠ 지금 좀 피곤하네요 ㅠㅠㅠ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387 (사실 자주 슬혜 위키 들어가서 픽크루들 보고 있었다.)

>>388 괜찮아요? 역시 아직 다 안 나은거 아냐? 쉬어요 ㅠㅠ

선하주 어서오세요~

주원주도 좋은 밤이에요~~ 굿밤~

>>400 선하주 안녕~~ 이벤트 수고 많았어! 답레 천천히 줘도 되니까 피곤하면 잘 쉬어야 해 '-^

역시 월요일이라 그런가 조용조용하네요!

>>404 사하주 친절하셔 8ㅁ8 감사합니다 고럼 사양하지 않고.... (널부렁)

이현: 그렇게 힘들어 한다면 슬프지 않아도 울어도 되지 않을까....근데 나 목줄 쥐려던 거 아닌데...(울상)(속으로 부모님께 목줄이 차져있는 거구나 파악함)

수고하셨습니다!!!!!!!!!!!!!

월요일이면 역시 어쩔 수 없겠지? 다들 퇴근하고 힘들어할지도 몰라!
사실 나도 피곤함이 있지만.. 그래도 열시까지 쉬어보고 일상이나 구해봐야겠어!! (드러눕기)

>>406 이불 덮어줄게 푹 쉽쉬다 ㅇ.<)~~

오늘은 다같이 파자마파티야...!(???)

>>407 아하아하 ㅋㅋㅋ 이해했습니다 빡대갈이라 일상 뭐시기 그런거 잘 이해 못하는 편.... 사실 힘들다 한건 .... 꾀병부리면서 힝잉이 하는 느낌이었어요 으음~~~ 제가 텀이 길어지면 (대부분 본인탓임) 감정선 와리가리뜨는 경우가 많아서 고생하셨을텐데 죄송합니다 ㅠㅠ 수고 많으셨어요~~!

저는.... 그럼 잠시 눈 붙이러 가겠습니다 ㅠㅠ 월욜이라 그런지 피곤하네요 ㅠㅠ

>>412 월요일 피곤혀.. 선하주 잘 자~~!

>>412 안녕히 주무세요! 월요일은 피곤하죠.. 푹 쉬세요! 선하주 좋은 꿈 꾸시고 좋은 밤 되시길!

자러간 친구들 모두 좋은꿈!!!!!!!!
아직 깨있는 친구들 모두 안녕녕!!!!!!!!!
파자마파티...? 그렇다면 정장 입고 참여해주지! (?)

>>410 정말로 그 파티 참여하고 싶다! 모두의 모습 보고 싶어!!! 파자마모드!!

그리고 선하주는 잘 자!! 푹 쉬라구!!

>>415 정장입고 파자마파티라니.. 역시 냥아치답군..!

>>416 언젠가 하면 재미있을지도요!

그러고보니 슬혜와 주원이는 서로 연락처는 알고 있을까.. 교환했다는 묘사는 없었지만..

캡틴이 열어주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 봤을 때 하늘이가 참여할 것 같지 않아서 절망했다. (털썩)

하늘: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 파자마 파티?
하늘:(절레절레)

>>420 그렇게 되면 역시 파자마파티보단 수학여행 밤이라던가?

((늘어짐))

>>419 텔레파시(?)

그전부터 학교서 알고 지내던 사이란 선관이었으니 번호 정도는 교환 했겠지!
(근데 서로의 집은 모른다는 설정)
(?)

>>421 수학여행 밤? 하늘이가 문제가 아니잖아! 그 시간대에 썸타는 이들 구경을 해야만 해! (하늘이 앉혀놓고 관전 모드)

>>422 해인주 괜찮아? 어서 푹 누워서 쉬어라!!

>>411 아뇨아뇨!! 시점 차이의 간극은 즐거우니까요! 저야말로 많이 죄송했습니다! 감정선 안 보이고 뜻 오해하고 텀 느리게 하고!!! 정말 저 때문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422 (쓰담쓰담)

>>423 엩(?)

서로 집... 알지 않아?! 본가는 아니지만. 서로 자취방 위치는 알고 있다는 기묘한 설정...
거기에 슬혜는 열쇠도 있고.

그렇다면... 서로 연락은 할 수 있다는거군. 톡을 보낸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424 그 때가 언제일진 모르지만 하늘이도 썸타고 있을지도 모르잖아?! 구경만 한다는 생각은 버려...!

쓰담쓰담 좋군 ... 약 먹고 누워있어요!

>>428 다행이에요. 무리하지 마시고요! 건강이 최고야...

>>427 하지만 이런건 역시 관전자로서 구경하는게 재밌는걸!! (글러먹음) 영화보면서 팝콘 씹는 그런 맛이란 말이야! 이번 이벤트도 내가 얼마나 팝콘을 먹었는데!

아무튼 슬슬 일상이나 구해봐야겠네! 돌리고 싶은 이가 있으면 찔러도 좋고, 일상 돌리기 힘들거나 쉬고 싶다 하는 이들은 굳이 안 찔러도 되니까 푹 쉬자구!!

으음 가예주와 돌리기로 되어있긴 한데 언제 오실지 모르겠네... 아까 졸아버려서 그만. ㅇ<-<

>>426 첫탐때, 이벤때 해서 서로 자취하는 곳은 알았지! 선관만 막 짰을 시점에는 몰랐던 거구!

하하! 열쇠가 인질(?)!!

>>428 나도 쓰다듬을래!!!!!(쓰다다다다담)

>>431 그러면 천천히 기다려보는 것도 좋지 않겠어? 선약이 있으면 선약이 우선이지!

일...상! 돌리고 싶으나 나도 아직은 체력이 없음이야!!!!!!!!!!!! 크아악!!!!!!
졸령.

>>432 제 머리는 공공재니까 마음껏 쓰다듬으시라구요 ~~

>>432 아 응응 그렇지!

열쇠... 건도 있긴 하지만 슬혜한테 연락 보내봐도 됩니까...!

>>434 그렇다면 편히 쉬어라!!! 무리하면 안돼 이사람드라...

졸리면! 자! 자야지 어서! 10시는 자기 좋은 시간이라구

해인주 머리는... 공공재...(메모중)

라고 밤에 안자는 주원주가 얘기하고 있습니다

>>439 (뜨끔)

뭐 나는 그렇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은 건강해야 하니까!

뭐 내가 건강하지 않다는건 아니고...!

나는 그렇다고 해도가 아니잖아!! 주원주도 건강해야지!!

>>441 거... 건강해! 걱정마! 응! 걱정해줘서 고마워...

>>436 오옹, 그것도 재밌겠다! 나중에 써먹게??

다들 안 건강하면 내가 아프게 만들어버리겠어...! (얀)

저는 건강합니다! 무조건 건강합니다! 아주 건강합니다! (차렷)

>>443 정확히는 할 얘기가 있으니 나중에 만나자는걸 톡으로 보내는거지..! 대화체로만!

안 건강하면 더 아프게 하겠다니... 무서워!

"아니, 뭐.. 내가 화낼 상황도 아니었으니까."

어깨를 으쓱이며 멋쩍게 웃었다. 괜한 오해가 생기지 않아 다행이었다. 처음 만난 후배에게 무서운 사람으로 찍히는 것만큼 피하고 싶은 일이 또 있을까.

"응?"

불량품이란 말에 한쪽 눈썹을 치켜올렸다. 설마 학교 급식이 이상할리가. 여름도 아닌데, 하며 중얼거렸다. 발주하는 곳에서 문제가 있었나, 하는 생각까지는 미처 흐르지 못했다. 그렇게 깊게 생각하는 성질은 못 되었다. '하필이면 그게 상한 요구르트였다니, 너도 참 운 없구나.'하고 속으로 중얼거리는 것에 그쳤다.

"너.. 혹시 담 넘을 줄 알아?"

그러니까 담 너머 카페에서 딸기 요거트 스무디같은 거라도 사줄 작정인 모양이었다. 괜히 저 탓에 욕본 것 같아 마음에 켕기기도 했고, 그 이전에 해둔 말도 있고.

"아직 수업 시작하기까지 한참 남았는데."

좋은 거 가르친다 싶긴 하다.

연호주 어서오세요!

민규주 어서오세요!!!!

DIOOOOO

뭐 파자마파티(뒷북!)

연호주 민규주 안녕안녕~~!

>>446 옹... 좋은 생각이야!

연호주 안녕!!!!!!!!!! 안녕하살법 받아치기!
안녕하다! 받아치다!

>>451 하면 좋겠다라는 그런 얘기..!

>>453 엩. 그럼 지금 보내도 됩니까!

안녕. 주말 동안 비가 한가득 와서 그런가 오늘은 날씨가 좀 선선하네. 갱신이야.

민규주도 어서와!!!!!!!!!!
ㅋㅋㅋㅋㅋㅋㅋ파자마파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호주와 민규주 둘 다 안녕안녕! 어서 와!!

>>456 문하주도 어서 오라구!! 안녕안녕!

문하주도 어서오세요!!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온다!! 밀물인가!!

(어느새 파자마파티가 반공식처럼 되어가고 있어. 그냥 꺼내봤을 뿐인데..!)

문하주 하이하이여요

그냥 꺼낸 말이라면
다들 파자마파티 하는 산들고 학생들 썰 풀어주세요

>>456 문하주도 어서와~~

다같이 파자마 입고 과자먹으면서 영화도 보고 하면 재미있지 않을까!

문하주
안
녕!!!!!!!!!!!!!!!

>>455 그리고 양아치는 자느라 안읽씹을 하게 되는데... (?)
근데 그럼 그룹챗 스레에다 쓰는 거야?

동물잠옷으로 드레스코드맞추기(의식의흐름)

>>465 안돼....! 근데 그것도 현실적이네.
으음 예에에전에 캡틴 말론 1:1이면 여기에서 하라고 했던거 같아! 저건 단톡방이니까.

>>466 오 그거 좋다. 다들 시그니쳐 동물 옷 입고와서..!

파자마파티... (문하 본다) (절레절레)

>>462 파자마파티에 참여한 양아치, 차마 집에서 입는 잠옷을 사람 많은데서 입을수 없어서 롱패딩을 입고 오는데...

>>470 (집에서 입는 잠옷이 신경쓰인다)

뭐 굳이 캡틴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모여서 파자마 파티 하는건 가능할테니까!

다같이 시간대 정해서 하는 것도 재미있을지도? 모르는 캐릭터들끼리 만나서 친해질 기회가 될지도 모르고.

원래 파자마는 지난 반티 국룰 아닌가요 ㅇ.<(농담

>>469 후배도
동 물 잠 옷 입 자

>>470 ㅋ ㅋ ㅋ ㅋ ㅋㅋ 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찍어도되나요

>>473 지난 반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시간이 되니까 뭔가 시끌벅적해지는구나! 파자마라. 하늘이 파자마는 짙은 남색 상하의 파자마인데... 사실 입고 온다고 해도 아마 자신의 친구들과 주로 있을 것 같네.
그래도 일단 캡틴에게 물어보는것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동물 잠옷이라고 한다면..뭔가 어울릴까. 이 녀석의 시그니쳐 동물을 나도 모르겠다. (오너 자격 상실)

★지난 반티★

>>467 오에엥 그런거야?
🤔🤔🤔🤔🤔🤔🤔🤔🤔 두세마디 안에 오갈거면 앵커 걸어서 쓸수 있는거 아닌가 했는데 아니었나보구만,

고앵이 잠옷... 좋아... 양아치가 직접 메인쿤이 되는 거임...

>>473 지난 반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현실적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

나아중에 캡틴이 참가자 주최 이벤트도 가능하게 해준다고 했으니께요
그때 가능해지면 함 해보는 것도 즐거울 것 같구

>>476 뭐 하는걸로 결정되면 당연히 캡틴한테 물어봐야겠지만! :3c
(뭐지 왜 이야기가 점점 진행되는거야....!)

>>478 저기에 쓰면 다 보이는 설정....이라 그런거 아닐까?(사실 잘 몰?루)

뭐 서로 톡으로 연락하는거야 일단은 1:1이니까....?

>>474 검은 롱패딩! 김밥 양아치! (?)

>>482 돌돌 굴려버리깃

>>479 그러게! 그 때 하면 재밌겠다. :3c

마저~~~~!!!!! 컨텐츠 벌써 다 소모하면 안된다!!!!

약을 먹었는데도 약효가 전혀 없다니 ... 타이레놀 넌 나를 배신했어

>>486 괜찮아? 역시 일찍 자는게....

타이레놀은 만능통치약이 아니라구! 어디까지나 보조제다!! 그러니까 푹 쉬는게 답인거야!

아세트아미노펜이 아주 잘못햇고
해인주 괜찮으신가요 <:3c... 뽀듬뽀듬

>>474 문하: 죄송합니다 선배님. (칼답)

>>481 호옹... 그렇구만. 알았어!(모른다.)
내 비록 언제 자러갈진 모르지만... (드르렁)

타이레놀이 나빴네. :3c
해인주 무리하지 말기!!!

[혹시 아직 깨있어?]
[아. 나 남주원.]

>>486 일단 타이레놀은 카페인과 함께 섭취하면 길항작용으로 약효가 증대된다고 해. 그렇지만 나는 다른 참치들과 마찬가지로 타이레놀에 잠을 곁들이는 것을 권하고 싶어... (토닥닥)

>>490 민규는 안 속상한데 뒷사람이 힝구댓어요

>>494 오오 뭔가 전문적인 설명같다....

안대에 자지 않아요! 안잘꺼애요!! (땡깡)

아.. 용어를 헷갈렸네. 길항작용이 아니라 상승효과잖아...

>>497 우리 해인이 어서 코-해야지! 그래야 내일도 친구들이랑 즐겁게 놀지!

>>497 재워줄까? (?)

재워주는게 그 재워주는게 아닌 것 같은데?! (동공지진) 도망쳐! 해인주!

>>500 오우.... 이건 영원히 잘거같은데....

머시여

>>499 주원주는 해인주 엄마에요? '0'

히이이익 파워 아머는 싫어요!!

>>504 아뇨. 남남입니다.(단호)

>>500 영면할거 같은 비주얼인데 ㄷㄷ

사실 잠이 두통 때문에 다 날아가고 없어져버렷 ...

>>491 혹시 모르니 >>493 으로 보내뒀다..!

>>493
[아뇨~ 자고있어요~]
[농담이구, 무슨 일이신가요?
아... 혹시 열쇠 때문에 그러시나요?]

>>508 타이레놀로도 두통이 사라지지 않는거야? 아프겠다😭😭

...? 왜 오자마자 아픈 해인주가 보이죠...? 8ㅁ8 (병원가셔요... 내일 꼭.... ㅠㅠㅠ) (그리고 일찍 주무셔요!)


복습은 덜했으나 목떡과 픽크루는 호로롭 먹었습니다.. 모두 최고....! 여러분 >>1-1000 안녕하세요!

희희 (파워아머 집어넣음)

>>508 두통 때문에 잠이 다 날아갔으면 어쩔 수 없네... 역시 여기서 놀다 보면 잠이 오지 않을까. 그래도 내일이 있으니까 너무 늦게까지 깨있으면 안된다?

약으로도 안사라지는 두통이면 쉬는게 답이긴 한데 아파서 깬다니... ㅠㅠㅠㅠㅠ

>>510
[자는데 어떻게 답장을.]
[...]
[그것, 도 있고.]
[아. 우선. 저번에 해준 갈비찜 정말 맛있었어.]
[그 날 저녁에 다 먹었다구.]
[완전 밥도둑.]
[🤤🤤🤤]

아랑랑랑주 안녕~~~~~~~!!!!!!!

>>512 아랑주 어솨!

>>513 문하주 엄마같아....!

>>512 아랑주 어서와~~!

갱신~!

>>508 상당히 강한 두통인 모양이구나. 아이고.. 너무 아프면 응급실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지만 돈이..(눈물)

>>512 어서 와! 안녕안녕! 아랑주!

아랑주 어서오세요 >.0

>>519 시아주도 어서 와! 안녕안녕!

한참 전에 인사했지만 다시 인사합니다! 다들 반가워요! 오늘도 좋은 밤!

시아주 연호주 안녕 좋은 밤이야 ^ㅁ^)~

>>519 시아주 어서와! 안녕!

>>523 연호주도 다시 안녕!

>>523 좋아! 그러면 나도 다시 인사야! 안녕안녕! 연호주!!

다들 어서오세요~~ (환영의 춤)

시아주 연호주 안녕하쎄요

>>1-1000 모두 안녕!!! 너무 많이 인사해줘서 이렇게 인사해버릴게!!

>>515
[현대문명은 대단하답니다. 텔레파시와도 같은 거죠!]
[🤔 그걸 그 날 다 드셨다구요? 🐽🐽🐽]
[그러다 배앓이 하셔도 자업자득이니 책임 안져요~]

두통이 심할 때는 목이나 어깨 쪼물쪼물 안마하는 것도 가끔 도움 되드라구요 <:3

시아주 연호주 안녕하살법!!!!!!!!!!!!!!!

아랑주도 어서 와.

문하주 슬혜주 주원주 사하주 시아주 하늘주 민규주 연호주 >>523 까지 보이는대로 인사함다! 반겨주셔서 감사해요...!!

>>>위키요정<<<< 아랑이 색 그라데이션으로 채워준 위키요정 누구세요....... 8ㅁ8... 아랑주의 절과 아랑이 픽크루 하나 받아가십셔... (위키요정 : 필요 없어요;;)

>>523 헉 연호주...! 아랑주가 아직 맞춤법 검사기 못 돌렸어...!! 쪼곰만 기다려 주세요! 그리고 연호 목떡은 처음엔 차분하고 나직한? 그런 톤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목떡 들으니까 생각했던 것보다 밝고 장난기 있는 소년 같네요! 깜짝 놀랐다가 다시 시트 읽어보고 납득했어요... ㅎㅁㅎ

>>531 마저 나도 그런적 있었엉!

레스 하나를 쓸 때마다 새로운 사람이 보여. @@
시아주도 연호주도 좋은 저녁.

뭐야 위키요정은 아니지만 아랑이 픽크루 주세요

>>534 (지나가던 요정)

>>535 야너두

목이나 어깨는 경추기원성 두통이라고 해서 목과 어깨 근육의 통증이 머리까지 영향을 주는 것 ... 저는 편두통이랍니다 데헷

역시 엄청난 화력이야. 레스 하나 쓸 때마다 엄청나게 올라가고 있어. 이 웨이브를 버티기 위해서 나는 파도에 몸을 맡길래. (대충 쓸려간다는 내용)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응석을 전부 받아주던 모습이, 조금... 아니 조금보다 훨씬 더 많이 그의 안에 내재되어 있으면 좋겠다고 바란다. 평소처럼 종잡을 수 없는 행동을 하는 대신. 신뢰할 수 있는 약속을 해줘.

…노력은, 해볼게?

옷자락 같은 게 손에 쥐어져 있었다면, 구겼을 거야. 방금. 마음이 불안하게 웅성거리는 것을 단속하며 아랑은 주먹을 꽉 쥐었다. 불안하고 무서웠다. 확답을 해준다면, 믿을 수 있었을까? 노력은 해볼게? 라는 장난기 묻어나는 음성에 아랑은 안심할 수 없었다.

.......농담이야. 말해봐.

뒤늦게 떨어진 승낙, 부탁을 들어주겠다는 뜻인가? 아랑은 고개를 들어 장난스러워 보이지만 부드러워 보이기도 하는 그의 미소를 보았다. 그런 미소를 보아도 안심은 되지 않았다. 불안과 우울이 절제된 채 고인 아랑의 푸른 눈동자에서 눈물을 굴러 떨어지진 않았다. 약간은 울상인 얼굴이었지만. 눈물을 왈칵 터뜨릴 것 같냐면, 그것은 아니었다. 아까 전처럼 눈물을 흘리며 솔직하게 의지해오는 대신, 차마 울지도 못하는 것 같은 얼굴이어도 꼿꼿하게 허리를 펴고 홀로 섰다. 그게 누군가의 품 안이라는 게 약간의 문제였지만.

“ 내가 양이라는 거,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아 줘. ”

귀엽지 않은 모습은 울타리 밖의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다.
가장 솔직한 속내 같은 건 당연히 울타리 밖의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항상, 적당한 거리감-사람에 따라서 그 거리감이 달라지긴 하지만-을 유지하고, 적당히 가벼운 응석이나 부리는 게 마음이 편한 것이다.

근데, 화연호가 오늘 내 모습 너무 많이 봤어... 귀여운 모습이든, 귀엽지 않은 모습이든, 보여도 되는 모습이든, 보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 모습이든... 꽤 다양하게 봤지이. 그것까지 잊어달라고 부탁하진 않겠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발설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고 바라긴 했다. 아랑은 곤란함을 느끼며 시선을 내렸다.

“ ...근데 언제까지 안고 있을 거야아...? ”

놔줘야 도망을 치든 말든 하지. 금아랑은 아주 불-편, 하단 얼굴로 살짝 몸을 바르작거렸다. 불편한 포즈로 안고 있으면 –사실 불편한 포즈로 안고 있지 않아도 인간의 손을 타기 싫으면- 바르작대는 토끼나 고양이 같은 소동물처럼.

아앗 앗
그 일본 약 중에서 EVE <- 이거 꽤 효과 좋았었던 기억
편두통.. 만이 힘들지요 민규주도 가끔 앓아서 그 고통 아주 이해한다 매우

>>530
[텔레파시?]
[...]
[으음.]
[지금 텔레파시 보냈는데. 전달됐어?]
[😫남고생의 식욕을 무시하지 마!🤤🤤🤤]
[벌써부터 또 먹고 싶어진다.]
[사실 다음날 속이 좀 더부룩하긴 했지만. 별 문젠 없었어.]
[그러니까 또 해줘야돼?]

오오 뭔가 다들 고통에 통달(?)해있네.. 신기해..

ㅇㅁㅇ 해인주가 위키 요정이셨어...

>>543 장난꾸러기st 큐트 컨셉으로 코디한 아랑이 사복(1학년 때)입니다... 해인주는 맘껏 호로롭 하십셔! 출처는 시트에 있는 아랑이 픽크루와 같아요!

여기 일상 볼때마다 하늘이 역시 누군가에게 정체가 들통나는 일상 같은 거 해보고 싶어지기도 해.
하지만 아직 너무 빠르니까 후일을 기약한다! ...라고 말하지만 아마 끝까지 안 나올지도 모르는거구!

>>546 (픽크루 하이재킹)(호로록)

하하하 아랑주 픽크루는 내가 먹었다

"가정에서 만드는 건 조금 두껍게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못 만들 건 아니니까요! 할머니한테 만드는 법 배우기도 했었고...."

그러고보니, 외갓집 안 간 지 꽤 됐었지, 으응..... 방학 때 한 번 가야겠어. 나는 고개를 끄덕였어.

"달달한 걸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저는 머리가 띵~ 할 정도로 달달한 걸 먹는 게 제일 좋아요. 그게 기분이 쉽게 풀리거든요!"

달달한데 예쁘기까지 하면 그 디저트는 이미 제 값을 제대로 치른 거나 다름 없지! 응.

"네! 누나, 한 판 주세요! 요리부에서 받았다고 꼭 말할게요!"

기다리세요! 서예부 사람들!!! 내가 잔뜩 가져가니까!

"진짜 꼭 맛있는 디저트 드릴게요!"

진저맨이라던지! 무엇이든!! 나는 기분이 좋아졌어.

"자주 놀러온다고 막, 귀찮다고 하면 안 돼요....?"

>>546 우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엥
귀여워어어어엇
핀 세개 똑똑찌그락딸각 혼자 달았을 생각하면 너무 귀여워 으악 이게 누구 후배냐 내 후배다 여튼 같은 학교니까 후배라고

어서 와! 안녕안녕! 규리주!!

귤귤주 어서와!!!!

아랑이 쓰담쓰담 ... 쓰담쓰담하개 해주세요 ... (털썩)

아랑이.... 과연 자연재해급의 귀여움.... 모두의 정신을 빨아들이고 있어....!(???)

규리주도 어서오십셔!

주원주 하이재킹 멈춰! >:ㅇ (근데 주원이 픽크루 가져오심 하이재킹 해도... 오케이가 아닐까...?)
민규주는 제가 찌금 (민규주한테 배운 표현) 가져오고 싶은 이미지가 있는데 눈먼 곰과 다람쥐...이란 게 신경쓰여서... 8ㅁ8... 근데 표정 너무 인자해서 민규주 생각났어요. 가져와도 될까요?

규리주 어서오세요

>>546 아랑이 귀여워...... 머리 땋아주고 싶어 흑흑..
>>549 규리주 어서와~~

>>555 제발 가져와주세요

>>555 하하하 어차피 하이재킹 하지 않아도 호로록 할 사람이 없다구.(눈물)

>>559 아닌데. 많을 것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많을 것 같은데?!

>>559 존재가 지워져버린 나

>>560 주원이의 인기도는 최약체이기에...! 크윽 어장 캐릭터들의 매력도가 너무 높아서 스카우터가 파괴됐어!

규리주 어서와~!

아랑이 귀엽다 !!

>>553 쓰담쓰담 호로롭 다하셔도 됩니다 ㅇ< 모지.. 사복입고 편의점 갔다 칠까요? 그럼 해인이는 교복이 아니라 사복 아랑이를 보게 되는 거지! >:3

>>557 그거 아세요...?? 사하가 양이란 걸 알게되면 아랑이가 사하한테 어리광을 부리고 싶어할 거란 사실을...(머리 땋아도 된다는 뜻) 사하주 어서오세요!

>>558 가져와 봤습니다... 눈 감은 표정이 너무 인자하고 덤덤하여 민규주와 민규가 생각났어요.. ㅇ.<

>>561 상냥한 거짓말 고맙읍니다....

>>564 아랑이 해인이 옆에 앉혀두고 쓰담쓰담 ... 뽀담뽀담 ...

>>559 제가 호로롭 할 건데요.....! (호로롭할 준비) 왜 최약체라고 생각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서!)

>>563 시아주도 어서오세요!! 시아도 언제나 귀엽죠 ㅇ.<

>>562 (짜게 식은 눈) 어디서 그런 거짓말을 배운거야!

>>564 이미지가 상당히 예쁘다. 분위기도 잘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이 시간에 일상 구하는 건 역시 무리려나.

>>564 으아아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 보고 웃으면 안되는데 웃어버렷답니다 이제 다람쥐는 아랑이인가요?<
민규 생각해조서 고맙다굿...

1시간 전에 일상을 구하긴 했지만 내일 출근이 있어서 지금 시간대는 조금 힘들 것 같다. (눈물) 미안해. 문하주.

>>564 뭐???? 은사하 당장 밝혀 너 양이라고 1인 시위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젠가 들키길 꼭 알게 되길.. 오늘부터 1일 1기도 들어간다ㅠ

민규주가 멀티는 찌금 힘들어해서 <:3 후배님은 나중에 만나유

>>566 ㅋㅋㅋㅋㅋ 뽀담뽀담은 왠지 뽀뽀랑 쓰담쓰담이 합쳐진 거 같아서 신경 쓰이잖아옄ㅋㅋㅋㅋㅋㅋㅋ

>>568 그죠! 다람쥐와 곰 찾아보다가 발견한건데 왠지 민규랑 아랑이랑 같이 있으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어서요! 흑... 언제나 반응레스 해주셔서 감사해요...!



아랑주 머리 좀 말려야 해서... 2~30분간 자리 비워요! 이따 뵈어요! ㅇ.<

>>569 아이구 지금 돌리고 있는 일상이 있어서 ㅠㅠㅠㅠ 다음에 꼭 만나..!

>>567 어장의 너무 개성만점에 매력적인 아이들을 보고 그만.... 흑흑 주원아 힘내자....

>>574 다녀와! 아랑주!!

머리 뽀송뽀송 말리고 오셔요

누가 일상 소리를 내엇서..!?

나 내일~모레까지 휴무라서 돌릴 수 있다!:D

규리의 테마곡 하나 추가 완료!!!! 이 곡의 금발머리(갈린다글린다)의 텐션이 평소의 규리라고 보면 된다:P

아랑랑주 다녀와!

오오 휴가를 받은 귤귤주 오오..!

다들 어서와!! 그리고 픽크루 너무 귀엽다!!!!

머리 잘 말리고 와~ >>575 돌리고 있는 일상이 있다면 말해주지 않아도 괜찮아. 다음에 만나자.

>>579 아앗! 완전 귀여워!! (야광봉) 뭔가 통통 튀는 느낌이로구나!!

>>574 뽀담뽀담은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쓰다듬는다는 뜻 ...!! (아님)

뭔가 이대로 있긴 심심하니 독백이라도 쪄야하나. (고민중) 하지만 소재가 안 떠오르니 조금 생각을 해봐야겠어.

>>579 민규주 파퓰러 완 전 좋아해요 큭 크윽
테마곡 듣고 나니까 규리 생각나는 뮤지컬 노래 하나 생각나버렸는데 가져와도 될까요 언제나 적폐캐해러가 될까봐 두려운 민규주라서

>>587 무엇이든 환영!!XD 적폐캐해도 즐거운 법이라구! 의외로 그게 진짜일 수도 있다구@!!!>:ㅁ

>>579 금발머리라고 하길래 어라 규리 남자 아니었던가 싶다가 텐션만이구나 하고 깨달았다....

>>574 아랑주 다녀와~~!
>>579 파퓰러 좋아.... 규리 텐션 상당히 높구나 저번에 enfp짤 보고도 느꼈지만 ㅋㅋㅋㅋㅋ 귀엽습니다 -///-

뭔가 각잡고 일상은 피곤한데 그렇다고 안하기엔 쪼끔 아쉬워서 지금의 나에겐 초단문 핑퐁이 제일 알맞다는걸 깨달은 나....

>>588 >.0

>>579 그 일상 소리, 내가 내었다.. 돌릴 작정인가...?

>>593 죠죠다.... 죠죠야....!

>>589 규리와 조금 친해진다! 그럼 바로 저 텐션을 직관할 수 있다구!!!>:ㅁ

>>590 매일매일이 늘 기분 좋은 규리쟝이다!:P

그런 의미에서 모두의 모티브곡이 궁금하네!:3

>>595 주원이는 위키에 있지롱..!

>>596 오 그 곡이 모티브곡이구나!:3

>>593 돌리자구!XD

>>591 규리 모티브 짤 때 한 번 들었던 곡이다!XD

>>595 오오.. 저세상텐션..!(???)

>>592 일단 상당히 좋은 곡이니 잘 감상하겠어!!

>>595 모티브곡이라. 그거라면 이거! 하늘이 시트를 쓸 때 이 곡을 들으면서 썼다는 비하인드 이야기가 있을지도 모르지!

>>597 ㄴㅇㄱ 적폐캐해가 아니었구만유 찌금 기뻐져버렸어

민규주 대단해.. 탐정이야..!

>>599 곡이 좋다!!XD 하늘이 모티브곡은 그거구나!

>>600 다른 곡들도 많이 들었는데 민규주가 가져온 곡도 들었지롱! 그러니 적폐가 아니다! 오너인 규리주 피셜이야!(땅땅땅)

지금 내가 규리 텐션이 되어가고 있는데 와하!!!XD

슬혜는 톡을 보내다 잠들어버린듯 하다.

이렇게 되면 내일 아침쯤 잤다고 답장이 오는걸까.. 기대된다..!(???)

>>599 뭔가 청춘 드라마 크레딧에 올라올 것 같은 노래구만유
그리고 민규주도 이 작곡가 짱.. 조와해 >.0

위키에도 있지만 올린다면 주원이 테마곡은 이 곡. :3c

>>604 나도 sereno님 좋아해! 그래서 이 분 피아노 곡을 듣다가 문득 피아노 치는 캐를 만들고 싶다 해서 나온게 하늘이지!! 만들다보니 이것저것 군살이 너무 붙어버렸지만!

>>605 좋은 곡은 한 번 더 듣는게 예의지! 재생이다!!

>>605 우하학 이건 이미 들엇지 하지만 한번 더 듣도록 하겟습니다 음 갓곡 테이스티

>>607 허윽 들었구나.. 고맙..스빈다..

>>608 이미 들었구나! 다들 상냥해....

>>599 오오 분위기 좋다.. 뒤에 플루트? 도 좋아.... 언젠가 하늘이가 합주하는거 보고싶네요! 다른 악기 가능한 캐릭터랑!

사실 하늘이 보면서도 노래 하나 생각났는데 <:3
뮤지컬 노래는 막 가져오기 찌금 조심스러운 것이야 (노래 하나만 떼놓으면 우하학 신난다인데 스토리 전체에서는 우에에엥인 경우가 많다보니)
게다가 적폐캐해도 두렵습니다

>>609 그야 같이 뛰는 스레의 캐릭터는 어떤 느낌일까 싶어서 시트 내자마자 바로 위키 들어가서 보고 그랬는걸!! 주원이의 아무튼 즐거운 것을 하는 부도 정말 매력적이지만... 일상에서 나왔다시피 하늘이가 자기 때문에 다른 이에게 민폐를 줄 순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입할 수 없어서 너무 슬픈 기억이 있다구!

해인이 테마곡도 위키에 있습죠 ... 일일이 반응하지 못하고 이써 ..

언젠가는 나올지도 모르는 분노하는 규리쟝.....

나올지 안 나올지는 모른다!XD


출처: Picrewの「Lobotomy キャラクターmaker(ver.バトル)」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B1pAhTOwaE #Picrew #Lobotomy_キャラクターmakerverバトル

>>612 허윽 하늘주 천사야....😇😇😇😇😇

민폐라니 그런건 절대 아닌데....!😭😭😭

>>613 듣고 와야지! >:3

>>614 ㅇ0ㅇ..!!!!!!!!
규리는 무슨 상황에 분노하나요 뭔가 뭔가 상상이 잘 안 가는

아 주원이가 가예 있을때 정식 동아리로 인정 못받았다가 학생회 바뀌고 다시 쇼부 치러 학생회 온다는 일상을 해보고 싶다

그가 확답이라고는 할 수 없는 대답을 해주고서, 그녀는 안심하지 못하는 듯, 불안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농담이라는 말에 일단 말하는 그녀의 부탁을 듣고서, 대충 예상 했다는 듯이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다.

" 좋아. 그럴게. "

그녀가 자신이 양이라는 사실을 어째서 숨기고 싶어하는지는 모른다. 다만 대부분의 양들은 자신이 양이라는 것을 숨기고 살아가기 마련이다. 대표적인 이유는 늑대들의 표적이 될까봐겠지. 그 외의 이유가 있을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그냥 들어주기로 했다. 그는 한번 한 약속은 지키는 사람이다.

다만 그가 지금 안타까워하는것은, 그 자신이 어떤 확신의 대답을 내놓더라도 아랑에게 그것은 확답이 아니라는 것이다. 말로만 묶어놓은 약속이라는 것은 언제든 깨질 수 있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약속을 어기지 않았던 사람이더라도, 말로만 묶은 약속이어서야 얼마든지 어길 수 있고, 상대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그는 그것을 잘 알고있었기에 안타까워했다. 확신이란 누구에게도 줄 수 없는것일까- 라며.

잠시 그렇게 생각에 잠겨있는 동안 아랑이 언제까지 안고있을거냐며 불편하게 몸을 사부작거린다. 그는 그제서야 그 사실을 깨달은 듯이

" 어라, 미안. "

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안고있던 팔을 풀었다. 양 손을 들어보이며 웃고는 그녀와의 거리도 한 걸음 물러났다. 만월동안 지근거리에서 서로의 외로움을, 갈망을 달래주었다곤 했지만 그건 만월동안에만 있던 일이다. 만월이 아니라면 아랑도, 자신도 서로에게 그렇게까지 거리를 허락하지는 않았을 테다.

" 아참참, 이건 뭐 꼭 지켜주진 않아도 괜찮긴 한데... "

그녀가 숨기고 싶은게 있는 것처럼, 그에게도 숨기고 싶은 것은 있었다. 그래서 그는 지킬 필요가 없다고 말했으면서도 비밀을 이야기하는 것 처럼 그녀에게 속닥속닥 이야기했다.

" 내가 그렇게 착 가라앉은 모습. 다른 사람한텐 비밀이다? "

쉿? 이라며 키득키득 웃는다. 그런 말을 듣고보니 어쩐지 이질적이게도 느껴질 수 있는 웃음이다. 이게 언어의 힘인가?

>>614 오오 분노한 귤귤이 몬가 멋지다.. 호로록..!

>>610 합주라. 기회가 된다면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 누가 될진 모르겠지만 나도 그런 거 해봤으면 해!

>>611 응? 난 그런 거 신경 안써도 괜찮아! 막 하늘이가 갑자기 깡패가 된다거나, 얀데레가 된다거나 그런 말도 안되는 우주날아오르라 그런 것만 아니면 캐붕도 그다지 신경 안 써! 하늘이가 항상 한 면만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거든. 수많은 면 중에 민규주가 생각하는 면도 있지 않을까?
결론은 가져와도 아무런 문제 없다!

사실 나 하늘이 보면 이 넘버가 떠올라...... :3

>>617 오오 이제 해인이한테 이런 엉터리 부가 인정될리가 있겠냐며 털리는건가....!

노래는 신나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우에에엥 하는 노래... 유튜브에서 유명한 오마이갓 비상사태가 생각나는걸...
모두 어서와!

답레들고 왔습니다~ 연호 목떡은... 역시 다들 조금 묵직한 맛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셨군요ㅋㅋㅋㅋ 저도 처음엔 그렇게 할까~ 하다가, 그래도 장난기 많은 학생이니 이 정도는 살짝 안어울리더라도 괜찮겠지? 싶은 마음에(픽크루 때문에 엄청 고민했지만...) 그렇게 정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화력이 강하네..!

귤귤이가 화나는 건......

언제인지 나도 모르는 것이다! 얘 언제 화내지? 하고 생각해봐도...... 모르겠슈..... <:3c

>>620 그 기분 알아! 아주 이상한거 아니면, 누군가 자기 캐릭터를 해석해줬다는 것 만으로도 기쁘지! 생각해줬다는거니까... :3c

>>597 문하가 그런 애라 상황 정하기가 조금 까다로울지도 모르겠는데 괜찮으려나. 이런 상황은 어떨까?

서예부의 다른 아이에게 산들고가 있는 도시의 어느 재래시장에 유명한 전통표구사 겸 동양화 화방에 좋은 먹이 있다는 말을 듣고 재래시장까지는 왔는데 그 표구사가 어디 있는지는 모르겠어서 마침 같은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누군가가 지나가길래 물어보는데 그게 문하였다던가. 아니면 문하가 덜렁덜렁 가는데 가방에서 지갑이 툭 떨어지는 걸 규리가 보았다던가..

내 예상이지만 아마 모차르트-황금별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연호주 어서와!

>>625 자 시아주도 어서 어서!(팔 끌어잡아당기기)

>>613 너에게 세계! 당연히 그것도 들었었지!!

>>614 (일단 멋지니 야광봉) 저런 모습이 나오면 어떤 상황인걸까? 괜히 궁금해지네!

>>615 이건 하늘이의 정말 확고한 사고관이라서. (눈물) 하늘이는 동아리를 한다고 해도 결국 제일 중요한 것은 피아노이기 때문에 결국 대회나 콩쿨이 있으면 피아노만 죽어라 잡고 집중하는데 그렇게 하면 활동도 잘 못할테고, 동아리 부실에서 하자니 똑같은 곡만 계속 치면서 연습하는 모습만 있을테니 다른 이들에게도 민폐라고 생각하고 그렇거든.
그렇기에 하늘이는 동아리에 흥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가입은 안하고 있어. 이 생각이 쉽게 무너질 것 같진 않네.

하늘이.. 보면서 자꾸 이 넘버 생각낫답니다 우하학 허락받앗다 우하학

>>628 후자가 더 편할 거 같아!:P 전자는 아무래도 그 도시에서 살고 있는 규리쟝이 모르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어서..... ':3

시아주 어서오세요오토오오

>>622 아뇨? 해인이는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고 싶어할것 같은걸요~~

이시간이 화력이 센 시간이구나...ㅋㅋㅋㅋ 월요일인데도 엄청나네요!

시아주 어서와!! 시아주도 왔으니 모티브곡을 알려달라는 것이다!XD

>>630 시아주는 낡아서 떠내려가는게 최선이야~!!

글게유 벌써 600레스여

아 민규랑도 일상 돌려야하는데 ... 우리 반 친구 언제 만나요

비랑이의 동아리를 게임부나 취미부 같은 걸로 적을지 고민한 적이 있어. 지금은 합창부가 되었지만...

>>637 (붙잡) 안대에에에 저랑 놀아죠요

>>621 와. 이거 나 진짜 극소름 돋았어!! 어느 부분이라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아무튼 진짜 소름 제대로 돋았다!

>>632 하늘아! 거기서 뭐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조흔 곡 너무 고마워!

>>639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게요 언제 함 부려먹혀야하는디 말여

헉 레스 엄청 쌓였네 ㅠㅠㅋㅋㅋㅋㅋ 뭐 하고 있어서 반응 하나하나 못해서 미안 다들 어서와~~

참고로 저 배우 옆에서 열심히 악보를 그리는 꼬마는 설정 상, 모차르트의 영감이다!!

나중에 보면 모차르트의......(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한다!

뭐 하고 있는 건 중대사안이니까 어쩔 수 없다

>>640 앗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4 그럼 해인이와의 첫 일상은 그걸로 해볼까..! 막상 털릴 각오를 하고 왔는데 의외로 OK해주는걸 보고 해인이에게 호의를 품은 주원이..!

>>637 (팔 붙잡)안돼에에에 사실 나도 떠내려갈거 같지만 같이 버티는거야..!

>>624 나는 어울린다고 생각하는걸! 사실 목소리는 결국 오너의 설정이 제일인 법이지! 캐릭터를 제일 잘 아는건 역시 오너이니 말이야! 픽크루는 그냥 그런 느낌입니다! 하고 보여주는 이미지에 지나지 않고, 정해진 파츠로만 해야하니 아무래도 100% 구현도 힘든 법 아니겠어?

그래서 난 셀피를 더 선호하지만 부활한 셀피는 아직 파츠가 별로 없다. (눈물)

>>627 자캐를 만든 이들에게 있어서 정말로 기쁜 순간이지!!

주원이TMI

아무튼 즐거운 것을 하는 부는 아직도 모집중이다. 만, 3년째 부원이 전혀 늘고 있지 않고 있다.

>>649 맞아맞아!!! 정말 기쁘지...😭😭😭 마음이 통하는구나...!

>>650 왠지 규리가 들고 싶어하는 부인걸!:D

>>644 사하주도 얼른 끝마치고 같이 놀아요!!
>>643 부려먹지 않아요! 남고생들의 일상도 분명 재밌을테니까요

>>648 그렇게 학교 교칙에 막혀서 같이 털리는 주원이와 해인이 ...

>>652 오오 여기 입부신청서를..(사실 정식 부도 아님)

화력이 강한걸... 어디 붙잡을 거 없나? (두리번)

>>654 둘이 함께 지구에게 털리지 않을까.... (무.섭.다.)

>>644 화력이 많으면 응답하기 힘든건 잘 알지! 너무 미안해하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 다른 이들도 다 이해할테니까. 물론 그걸 핑계로 관심 가는 이하고만 대화를 이어간다거나, 다른 이들에게 응답조차 하지 않는 것은 좀 그렇지만.. 내가 본 사하주는 그런 이는 아니었으니까!

>>653 해인이랑 민규 선관 말하는 거엿답니다 >.0
하지만 부려먹지 않는다니 학급임원님 상냥해

>>656 내 팔을 잡아!!!!(팔 내밀기)(하지만 같이 떠내려가고 있음)

으아아아아아 살려줘어어어어

>>650 앗 아앗

>>633 그러고 보니 문하가 다른 데서 살다 왔고 규리가 토박이였지. x_x 나는 정말 바보..

그런데 이 상황대로 돌려도 문하 지갑 주워 주면 규리한테 보답이랍시고 아직 안 뜯은 스포츠음료 5백미리 페트병 하나 쥐어주고 오케이땡쓰바이 할 것 같아서, 일상이 너무 짧게 끝날 것 같아 걱정이네.. 지갑 주워주고도 규리는 시내에 있는 화방이나 시내에 다른 볼 일이 있어 시내로 가야 되고 문하는 시내에 있는 체육관에 가야 돼서 가는 길이 겹쳐 서로 오케이땡쓰바이 해놓고도 같은 방향으로 저벅저벅 걸어가고 있던가, 아니면 같은 버스정류장에 뻘쭘하게 같이 앉아서 기다리고 있거나 하는 상황 연장이 필요할 텐데 괜찮을까?

>>644 한 사람에게만 반응하는 게 아니니까 괜찮아 사하주!:D 그리고 화력이 많으면 응답하기 힘든 건 진짜 공감해...

평소에 퇴근하고 나면 다음 날 출근이랑 이것저것 때문에 나도 반응 제대로 못할 때 많고........<;3

>>661 이쯤되면 주원이에게 문제가 있을지도 몰라....!(사실 맞음)

(시간 봄)(쌓인 레스 봄) 휴먼... 어째서 평일 자정에 이런 화력이 나오는 것입니까?

민규주는 최대한 전부 다 반응하려고 하지만 가끔.. 그.. 머릿속으로 반응하고 타이핑을 안 한다든가 하는 일이 가끔 있답니다
금붕어 기억력이 여기서 열일을 해버린 나머지....................
그럴 땐 마! 니 이거 까먹었다! 해주시면 감사혀요 <:3

>>659 해인이도 민규가 친구인데 마구 부려먹지 않는다구요! 뭔가 부탁하는 경우는 있겠지만 ...

>>662 와 문화주 일상 설정력 엄청나.... 나같은건 그냥 어.. 같이 하교? 그냥 만남?ㅇ 이런 것 밖에 안 떠오르던데.. 대다나다.. :0

어이구. 오늘은 떠내려가는 참치들이 많네?!

>>657 핫하 우리 학생회장님은 해인이가 조종할 수 있다구요!! (절대안됨)

>>665 그것이 우리 어장의 힘....! 사랑의 힘이다....!(???)(비장)

저는 떠내려가면서 보이는 것만 반응하는 편 ... 화력이 너무 강하면 제가 정신을 못차려서 전부 못봐요

>>665 아아.. 이것이 "고등학교"라는 것이다ㅡ..

>>667 점점 민규주 안의 해인이가 말랑빵떡기요미로 변해가고 있다는걸 아시나요 흑흑 같은 반 메이트 짱이야

>>6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치 낚시하는거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0 학생회 권력의 서열이 어떻게 되는지 아느냐.(중략)

>>668 그야, 문하가 노잼이니까 상황에서라도 어떻게든 화재를 이끌어내야 하기에... 일상설정력이 좋다(X) 필사적인 몸비틀기(O)

사실 화력이 강할 때 진짜 그걸 핑계로 특정인에게만 응답하거나 대답하는 '편파'를 하는 이와 어쩔 수 없이 일일히 반응을 못하는 이들은 구분이 가게 되어있어.
들어온지 얼마 안 된 내 눈에는 그런 이는 아직 안 보인 것 같아. 그러니까 다들 너무 걱정말라구!

Q. 어떻게 사람이름이 문하인가요.
A. Moon 下 라고 지었습니다.

나도 보이는 것만 반응하는 편이라....못 보고 넘어가는게 있다면 내 이름을 불러줘....!

좋아 텐션을 낮추기 위해 듣는 곡을 바꿨어.


>>662 아니면 문하에게 규리가 길 안내를 해줄 수도 있고! 아니면 문하가 살던 동네로 규리가 도구를 사러 간다던가??? 화방으 간다는 거 소재가 너무 마음에 들었거든!

>>675 (문하를 문화라고 오타냈지만 지적해주지 않는 상냥함에 반함)몸비틀기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연한.. 어.. 뭐라고 해야하나.. 능ㄹ..력이라구! 응!

>>677 달 아래 좋네! 달 아래가 얼마나 예쁜데!!

>>676 맞아 편파 반응을 하는 사람이랑 놓쳐서 반응을 못하는 사람은 차이가 확 나..

만약 어떤 건지 모르겠다면 모두 고개를 들어서 평소에 규리주가 잠깐잠깐 등장하는 것을 보면된다... 제대로 반응 못하는 자의 표본이 바로 규리주다!(???)

>>673 어째서 말랑빵떡귀여미가 되는건데요?! 어째서죠?
>>674 가장 위엔 강해인이 있ㄱ.. 읍읍 (끌려간다)
>>675 문하가! 어째서! 노잼이에요!

(사실 주원이가 심각한 노잼캐가 아닐까 하는 심각한 고민중)
(나랑 일상하는 상대방이 재미 없어하면 어떡하지 하고 고민중)

>>676 ㄴㅇㄱ
이름 한자 찌금 궁예햇던게 시원하게 틀려버렸구만유

>>680 (눈치를 못 챈 것이었지만 조용히 있기로 함) 캐릭터가 무뚝뚝해서 슬픈 짐승..


그런데 지금 시트를 다시 한 번 훑어보는 중인데 산들고 남캐들은 장신비율이 압도적이네.

>>6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인이가 사실 실세였구나....!

>>6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히 말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86 마따!!! 다들 되게 크다!!! 해인이가 남캐 최단신이래요!!!

>>677 이름 예쁜데!!!!!

규리는....... 내가 귤이 너무 먹고 싶더라구...............................

그래서 귤.. 귤이..규리... 그래!규리!!! 가 되었어... 진짜루...<:3 만약에 자몽이 먹고 싶었다면 잠언이라는 이름이 되었을 것:3

>>690 잠언은 성경이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일상 미쳤던데....!!!!!(만월 이벤트 일상들을 가져오기(??????(

>>683 그것은 당신의 마음에 손을 얹고 해인이를 생각해본다면 답이 나올 것

>>692 어허 제네바 협약으로 만월 이벤트 일상을 가져오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엄근진)

>>694 괜찮아. 내가 지난판으로 가서 보면 되는걸!

민규는 하늘 민 자에 헤아릴 규 자 썼답니다 >.0
와! 완젼 톔아이! 여기가 작명손가바요~~

잠언 ... 잠온다 ..

>>687 캡틴한테 혼나요!
>>693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모습은 없는데여?!

>>691 차마 이름을 정말 자몽이라고 지을 순 없어서...(??????) 지금 생각해봐도 그 때 귤이 먹고 싶었던 건 잘한 거 같아!

참고로 먹고 싶었던 게 매실이었다면 이름 웅진이었을 것.... 웅진 초록매실 맛있더라구..(의식의 흐름

만월 이벤트는 정말 대단했지...!

오늘은 캡틴이 안보이시네요 ... 바쁘신가봅니다 8/8

다들 뭔가 이름에 의미가 있구나..

주원이는 그런거 없는데..

>>697 쉿쉿.

>>696 민규 이름도 예쁘다!

>>700 월요일이고 하니까 바쁘신거 아닐까....

이름의 의미를 이렇게 보는 것도 한 재미야. 아. 물론 하늘이는 정말 별 의미없이 순수 우리말인 그 하늘이야!

사실 비랑이의 이름은 유랑이 될 뻔했어... 하지만 그렇게 떠돌아다니는 애가 아니라서. 지금 이름도 날 비(飛)가 떠올라서 왠지 하늘을 날아서 떠돌아다니는 비랑이가 떠오르긴 하지만 말이야.

해인이 이름에 뜻 따위는 없다! 그냥 바다사람으로 하자!

(지금이라도 이름에 의미를 넣어야 할까...)

>>679 좋아 그럼 상황을 재구성해보자..
문하: 자신이 다니는 체육관과는 다른 체육관이지만, 시내의 XX 체육관에 들러서 무언가를 좀 받아오라는 심부름을 받음. 그러나 XX체육관이 어딨는지 모름.
규리: 시내의 어떤 동양화방에 들러서 문방구를 살 생각임.
장소: XX 체육관과 규리가 가려는 동양화방이 옆에 딱 붙어있어서, 규리가 그 동양화방 옆에 XX체육관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음.
일상 시작: (규리주가 괜찮다면) 산들고에서 시내로 향하는 도로에서 규리가 지갑을 흘리고 문하가 그걸 주워줌. 보답을 하려는 규리에게 문하는 그러면 혹시 XX체육관이 어디 있는지 아냐고 물어봄.
정도면 어떨까?

>>688 눈치를 챘더라도 달라질 것은 없었을 테니 실제 안심입니다

오 주원 이름 의미라고 찾아보니 바로 이런게 나오네.
주원의 한자이름은 '主園', '정원의 주인'이라는 뜻이었다.

오 뭔가 좋다.... 정원의 주인.... 맘에 드는걸... 이걸로 할까....

>>708 오오 문하주 되게 치밀해.. 왠지 역전재판 떠오른다.. 사건개요를 보는거 같아..!

이름에 뜻이 있어도 없어도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고유적인 것인걸! 그러니까 의미가 있어도 없어도 소중한 것이고 귀한 거라고 주장해보겠어!

>>711 정론....!

이렇게 해일이 몰아칠때 슬쩍 독백을 써야 금방 묻히는 법이지!

.dice 1 3. = 1
1.내면
2.외면
3.너의 계획은 실패했다. 퇴각해라. 하늘주!

>>711 ((감동 모먼트))

규리도 딱히 의미는 없다!:3

한자는있네! 橘!!! 귤나무 귤자!!! 그럼 규리는 한자+한글이 이름인 걸로!

>>709 멋지다! 그걸로 하자!!

>>708 좋아!XD

그 와중에 딴소리를 하자면 해외에서 직구한 물건이 어제 오후에 배송시작됐더라구. 수요일쯤에 도착한대. DHL 빨라. 좋아.

>>716 매우 축하해!! 무슨 물건인진 모르겠지만 하루 빨리 수요일이 되길 바랄게!!

>>715 좋아 주원이 이름 의미가 정해졌다!(???)

>>716 오오 무사히 전달되길! :3

아무래두 평일이니께요

오타쿠적으로는 바다 해 자에 잠길 인 자 < 이게 생각나는데 누가 사람 이름을 이렇게 짓냐 싶기두 하구
웃을 해 자에 맑은 인 자두 생각나구요

>>713 오오 하늘이 독백....(호로록할 준비)

>>715 그러면 선레는 누가 쓸까?

나도 독백이나 쓸까아... 제2의 주원이 독백...

>>713 뭐???????????? 독백?????????????????????????? 난!!!!!!!!!!!!1 너무 좋다고 생각해!!!!!!!!!!!!!!!!!!!!!!!!!!!

>>719 그렇게 지을수도 있지!:D


tmi지만 내 이름에 들어가는 한자도 사람 이름으로 들어갈 법한 게 아니고... :3

>>716 역시 코리안이라 그런지 배송이 빠르단 이야기에 가슴이 따땃해지네요

뭐 요즘이라고 해야하나 한자 안 쓰고 순수 한글 쓰는 이름도 많고!

이름 뜻 보는데 흐뭇해지는 나.. 아무래도 삼신할머니가 아닐까...? 얘들아 이름 너무 예쁘다 눈물좔좔......

>721 선레 부탁해도 될까??:3 슬슬 졸려서 답레 한 번 잇고 잠들 거 같어.... <:3

>>727 사하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히 보호자 포지션이야....!

하늘주는 말을 예쁘게 하는 것 같은걸...

이름에 뜻을 담는 것도 난 멋지다고 생각해. 처음부터 정해져 딱딱 들어맞는 걸 보는 느낌이니까. 반대로 이름과 정반대인 최후를 맞는 것도 좋아하고 말야...! 이름이 햇살인 아이가 밤에 죽는다던가, 이름이 미소인 아이가 항상 웃고 있던 가면을 집어치우고 눈물짓는 장면이라던가.

아 그리고 해인주, 이거 알고 있었으려나 모르겠는데.

해인이의 남자 최단신 타이틀, 비랑이로 대체되었다.
(강해인 172cm 윤비랑 170cm)

>>727 바다사람이 이쁘다구요...?

>>729 얘들아 왜 이렇게 말랐니 밥 더 먹어 과일 안 먹을래? 주스도 있어 얘들아 얘들아..!!!!

>>727 삼신할머니하면 애기들 빨리빨리 나가라구 엉덩이 팡 때려서 몽고반점 생기는 거라는.. 그.. 이야기가 떠올라버려유

>>730 맞아맞아. 하늘주 정말 말 이쁘게 하지. 천사야! 😇😇😇(스스로 승천함)(???)

오오오오.. 아이러니..!

앗 드디어 최단신 타이틀을 뺏겼다! 근데 도긴개긴인것 같은건 착각인가요 ...? (눈물)

>>728 빨리 써와야겠네.

>>733

오 맞아 하늘주 천사야...!! 한 수 배우는 느낌...!!!!


난 삼신할머니 하면............... 공포썰이 될 거 같아서 여기까지만 해야지... :3

>>732 바다가 예쁘잖아! 따라서 바다사람도 예쁘다
>>7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런 얘기도 있었어..? 이 소중한 애들 못 때리는데... 그럼 그냥 할머니 할게요 얘들아 너희 너무 말랐다

>>720 >>723 아하하하하! 너희들의 기대하는 마음. 이 괴도 H가 가져가겠다!!

>>7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할머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밥주세여!! 배고파여!! >_<

>>738 왜 이렇게 조금 먹어 내 새끼 이 할머니 속상하다 ㅠㅠㅠㅠㅠㅠㅠ

>>741 괴도 H 처신 잘해
잘하라고

아, 그거... 비랑이 키는 원래 172cm가 될 예정이었지만 최단신으로 만들고 싶어서 남캐 애들 키 보다가 172cm가 있어서 170cm로 줄여버렸닷...! 남캐들은 대부분 180cm대에 머무르는 것 같더라...

>>742 고기도 먹고 고깃국도 먹고 채소도 먹어야지 샐러드 나물 다 먹어 후식으로는 복숭아 살구 체리 수박 참외가 있으니까 남기지 말구 싹싹 먹어야 한다..!!!

>>740 그런 의미에서 사하 이름 뜻도 알려주세요
>>745 흑흑 다들 너무 커요 ...

삼신 할머니는 무서워.... :3c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하늘주는 괴도 H였다.....(메모)

>>746 ㄷ...더는...못 먹....(쓰러짐)

좋아 그럼 나는 독백을 쓰는 척 하다가 쓰지 못하고 중간에 딴거하러 가는 주원주가 되겠어!

>>745 이런 설정 비하인드 재밌으이
최단신이 되신 소감 한 마디 부탁드려유

>>751 (단상에 오르기)
우선 제가 올라왔으니 박수부터 쳐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소감은 그 후에 하지요

>>750 포부 왜 이렇게 현실적이에요
갑자기 민규주 뼈가 아파오는디 착각이겄지요

아니 저는 정말 최단신이 될 생각은 없었는데 그냥 잘 못먹고 자랐다는 설정을 반영해서 172 정도로 잡은건대 왠걸 남자애들이 다 잘먹고 잘자라서 180 이 넘는거에요 글쎄

>>747 사하는 그냥 옛날옛적에 듣던 노래 제목에서 가져온 거라 의미가 없어 ㅋㅋㅋㅋ큐ㅠㅠㅠㅠ 보니까 노래 제목은 러시아 지명이라구 하네..!

>>752

>>752 (박수) 키가 가장 작은 남자가 되었는데 소감이 어떠신가여!!

>>752 👏👏👏👏👏👏👏👏👏👏👏👏

>>755 그래서 사하가 예쁜거군요!

((박수갈채)))

>>752 👏👏👏👏👏👏👏👏👏

아니 앵커랑 짤 어디갔어

>>756-758 키큰 여러분 비랑이에게 많은 쓰담 부탁드립니다(쿨하게 단상에서 내려오기)

>>762 그거 민규주가 먹었어요

>>763 이게.. "쿨워터"..?

>>753 (사실 주원주가 자주 그래서 그렇다.)(평범한 자기 얘기)

>>752 (환호)(박수갈채)(움짤)

이야 박수소리 짱 커 소감이 기대된다
>>759 ㅋㅋㅋㅋㅋㅋㅋ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칭찬이라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사하야 너 예쁘대 감사합니다 해

>>765 야나두짤이 갤러리 어디에 있었는데 찾는걸 실패해버렸어요
슬프다

>>763 비록 사하는 비랑이보단 키가 작지만 많은 쓰담 약속합니다 👏👏👏

>>768 (와락)(눈물)(오열)

캡틴이다! 캡틴이 왔다! 와아 ᕕ( ᐛ )ᕗ

으아아앗 맥주 사왔으니 오늘은 맥주와 함께 하루를 마무리한닷!!

(캡틴 끌어안고 쓰담쓰담할 준비)

여름밤 맥주 짱이지.. 오늘도 수고했어 연호주 ^ㅁ^)~~

오오 맥주... 맛이게따. 하루 마무리 잘 하세요 연호주!

오늘 하루도 고생많았어 연호주!:)

캡틴이 와써!!! (레드카펫)

지각생의 등장입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좋은 밤이네요 ㅎ▽< 잘 보내셨나요~??

>>767 사하는 예쁘다구요! 매력적이야! (엄지척)

캡틴 어서오세요!!! 좋은 새벽이라구요!!

소년은 자신이 양이라는 것을 숨기지 않았다. 허나 그렇다고 해서 굳이 자신이 말하거나 하진 않았다. 그저 자신이 무엇인지 우연히 알려진다고 하더라도 부정을 안 할 뿐이었다. 자신의 몸의 특성이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니었으나, 그는 자신이 양이라는 것을 부정하지도 않고 싫어하지도 않았다. 매일매일 먹어야하는 억제제가 엄청 귀찮다. 딱 그 정도였다. 사실 그 조차도 그냥 귀찮고 번거로운 것을 피하고 싶을 뿐이었다. 아주 가끔, 만월이 될 때 억제제를 깜빡하거나 할 때 찾아오는 극도한 외로움은 정말로 싫긴 했지만 자기 자신의 운명이나 특색을 저주하거나 부정할 생각은 없었다.

말하지 않는 것은 몰라도 상관없는 것. 그것은 그의 지독한 가치관 중 하나였다. 양이었기에 피아니스트의 꿈을 포기하라는 말을 들은 어린 시절. 그로부터 시간이 지나 그 의미를 뼈저리게 느끼게 된 소년은 입을 다물었다. 허나 그것은 또 따른 말을 불러왔다.

저 애의 피아노 소리 들은적 있어?
분명히 늑대일거야. 재능이지. 재능.
맞아. 맞아. 아. 부럽다. 나도 저런 재능 가지고 싶은데.


아니야.
누가 늑대야?


소년은 입을 열었다. 말하는 것은 알아줬으면 하는 것. 자신은 늑대가 아니었다. 그러면 너는 뭔데? 사람이야? 양이야? 소년은 입을 꾹 다물었다. 알리진 않으나 자신이 늑대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게 하며 소년은 고개를 저었다. 대답하고 싶지 않은 물음에 답을 할 생각 따위 없었기에 그저 부정만을 남기며 멜로디 저 편으로 천천히 발을 옮겼다.

"사람이냐. 양이냐. 어느 쪽이라도 상관없지 않나."


자신은 늑대가 아니다.
그것만은 분명히 알리고 싶은 것. 알아줬으면 하는 것.


그래서 강하늘 소년은 혹시 늑대인가요? 아니면...

자신에게 질문을 하는 신문기자를 바라보며 열 일곱 소년 하늘은 눈을 감았다. 늑대는 아니에요. 그 이외는 그냥 편하게 생각해주세요. 조용히 중얼거리며 인터뷰를 거부했다. 아무것도 실리지 않는 기사를 바라보면서 소년은 그것으로 만족했다. 차라리 그게 나았기에.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은 자신이 아니었다. 허나 언젠간 비출 스포트라이프를 바라며 그는 멜로디를 연주했다. 혼자만의 연주실에서.

캡틴 어서와!!


그런데 이제 내가 졸리네........ 일났네........<:3

>>777 핫 뒤늦게 등장하는척 하며 777을 먹다니! 요! 요! 잔망스러운 캡틴!(와락)(쓰담쓰담)

안녕안녕! 캡틴! 어서 와!!

지구캡틴 어서와~~! 월요일 치고 나쁘지 않았다구 생각합니다.. 캡틴은 잘 보냈어?

하늘이...........88888888888888

맞아 사하 이뻐!

다들 너무 이쁘고 멋져! 너무 빛나! 눈이 멀어버릴 정도로!

으아아아아아아아악(실명)

아니 하늘아 누가 늑대라고 그래!!! 해인이가 혼내줄께!!! 이 짜식들이! (팔을 걷어붙힘)

하늘이.... 😢😢😢

>>786 경쟁자 제거 ...

화력속에서 묻어버리려는 나의 계획이 실패했잖아! 왜 갑자기 화력이 다운된거야!! (그거 아님)

아이고 하늘아아아앆
;-;
뭔가.. 그.. 늑대가 아니어서 공감할 수 있는 독백이엇답니다
하늘이의 노력이 아주 존경스러워요

그리고 캡틴 하이하이여요

캡틴 어서와~

>>789 (크윽 바이저 덕분에 완전 실명은 면했다)(언제나 나를 제거하려고 하는 해인주... 주시하겠어...!)

아이구 감사합니다 나도 우리 산들고 예쁜이들 땅에 발 안 닿게 맨날 업고 안고 둥기둥기해주고 싶다.... ㅇ.<
>>780 양인데 재능도 있구 열정도 있음 확실히 고민이 더 클 것 같아.. 하지만 고민 딛고 일어나는 과정을 보는 것도 성장물의 묘미게쪼

>>790 하늘주 독백의 기운을 "느껴"버렸달까요

잠 깨려고 격한 노래를 듣는데 졸려... 안 되겠다 문하주 오면... 답레 내일 준다구... 전해달라....888888888


아니 왜 스위니토드가 화내는데 졸음이 오냐구...()

하늘이의 독백이 보인 순간 모두 넋을 잃고 바라보아서 그런거지요! >:3

굳이 말하면 하늘이에게 피아노의 재능은 없어. 있다고 하더라도 그냥 일반인보다 조금 나은 정도가 되겠네.
모든 것은 피나는 연습 딱 그뿐이다! 라고 일단 주장해보기다!

>>796 (토닥토닥)(이불 덮어주기)(적당히 시원한 바람 에어콘 틀어주기)

시선집중. 독백은 언제나 환영이야! >:3

앗! 777! 소원빌어야지!
늑대와 양님들이 행복하게 해주십서ㅎ▽ㅎ)/
인사 모두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정신없었지만 스레에 들어올 정신은 챙겨뒀답니다 ㅎ▽<

오늘ㅇㅐ할일:이벤트..레스..작썽하기...그런데 중간고사를 곁들..
이고 싶은데 역시 차이가 너무 많이 날듯해서 애매하네요 으으음

>>796 아이구 규리주 피곤하구나 ㅠㅠㅠ 잘 자구 좋은 꿈~~

>>798 역시 하늘이는 노력파 ... !! 손가락에 굳은살이 가득한거 아니냐구요 8-8

규리주 쫀밤쫀꿈!!!

평소와는 다른 경로.

종례가 끝났다. 보통 같으면 이대로 운동복을 입은 채로 가볍게 조깅하며 자신이 다니는 복싱 체육관으로 갔을 테지만, 오늘은 일정이 조금 달랐다. 시내에 있는 동영체육관의 복싱선수들과 교류전 스파링을 하기로 한 것이다. 왠지 트레이너나 관장이 자신을 그들에게 자랑하고 싶어한다는 느낌이 드는 것도 같아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딱히 그것 말고는 거부할 이유도 없고, 거부할 의욕도 없었기에 하는 얌전히 학교 체육복 바지 차림으로 아디다스 저지의 지퍼를 죽 올리고는 교문으로 걸어나갔다.

'모르겠는데, 길.'

저벅저벅 걷다 보니, 문하는 문득 자신의 기억 속에 동영체육관으로 가는 길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지만 분명 트레이너에게 '동영체육관으로 가려면 이거 보고 와라' 하면서 약도던가, 주소던가를 전달받았던 기억이 있어 핸드폰을 꺼내 뒤적여보았다. 그렇지만 메신저 앱이며 문자를 아무리 살펴봐도 동영체육관 약도나 주소 같은 것을 찾을 수는 없었다.

물론 구O 지도를 켜서 동영체육관 다섯 글자만 딱 입력하면 동영체육관 주소에서부터 근처의 대중교통 노선까지 모두 알 수 있을 것이건만- 심지어 동영체육관은 상당히 큰 종합체육관이었다- 하는 기계라는 것에 그렇게 정을 붙이는 스타일이 아니었기에 거기까지 생각이 닿지는 못했다. 그는 그냥 시내로 가면 뭐가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생각에 막연히 핸드폰을 다시 가방에 푹 쑤셔넣고는 다시 시선을 앞으로 향했다. 그런데 그의 눈에 걸리는 것이 있었다.

자신의 열 걸음쯤 앞에 걸어가는 산들고 교복을 입은 학생이 하나 있었는데, 그의 가방인지 주머니인지 모를 어딘가에서 뭐가 스르륵 빠져나와 툭 굴러떨어지는 것이다. 보통이라면 뭐가 바닥에 툭 떨어지는 소리가 그에게 들렸겠지만, 하필이면 그때 타이밍 좋게 옆에서 버스가 어떤 얌체가 끼어들기라도 하려고 했는지 성난 경적을 빵 하고 울리는 소리 때문에 그게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지 않은 모양이다.

하는 몇 걸음을 더 걸었다. 허리를 숙여서 손 뻗으면 닿을 거리까지 다가와보니 그것은 지갑이었고, 앞서가는 저 학생은 자기가 지갑을 떨어뜨린 줄 아직 눈치채지 못한 모양이었다. 하는 지갑을 집어들고는, 앞서가는 그 학생의 어깨를 툭툭 쳤다.

"떨어뜨렸어." 하는 지갑을 내밀었다. "이거."

>>798 하늘이 피아노 선 끊어먹은 적 있을 것 같다는 민규주의 뇌피셜이 있답니다

이럴수가. 어제는 완벽하게 성공했는데!
다음 기회를 노리고 말겠다! (버려짐)

손이 느린 내가 나빠.

규리주 쫀꿈꾸셔유

>>801 캡틴 오늘 화이팅하셨구만요 어깨 쪼물쪼물

중간고사를 곁들인 이벤트...... 묘하게 현실적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시험... 건너뛸 수는 없지... 시험보는날은 일찍 끝나니까 마지막날 셤 끝나구 놀러가는 일상도 된다구 '-^

민규 이번 중간고사 몇 번으로 찍었을까유
.dice 1 5. = 4

>>801 중간고사 이벤트인가요?!

... 설마 나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 다시 공부해야 하는거 아니지?!

아무튼 너무 무리는 하지 말라구! 캡틴!!

>>806 아마 있었을지도 몰라! 사실 그런 점 때문에 하늘이가 동아리에 들어가면 민폐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안 들어가는 거기도 하고. 아무튼 그렇다!!

>>810 .oO(사하주는 천재인가?)
다같이 놀이공원이라든가 노래방이라든가

>>811 민규 한줄찍기파인가요 현명하다,,
>>814 놀이공원 짱 재밌겠다...... 얘들아 츄러스 사먹자~~!

강해인에게 고백이란 하나의 거짓말이다.
강해인의 어깨가 작게 떨리고 있다.
이 순간, 여태까지중에 가장 밝은 미소를 보인다.
"나를 사랑할 기회를 줄게."
#shindanmaker #고백의_형태
https://kr.shindanmaker.com/916383
// Holy Shit ...

강해인은(는) 흰색 제라늄입니다. 꽃말은 '저는 당신의 사랑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글쎄요.
#shindanmaker #당신은_어떤_꽃인가요
https://kr.shindanmaker.com/1079137
// Holy Moly ㅇㅁㅇ!!!

… 말도 안 돼, 강해인. 나에게 편지하는 이유를 말해 주지 않으면, 내게 잘해 주는 이유를 말해 주지 않으면, 나는 계속 의심할 수밖에 없어요. …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44259

오늘 진단은 다들 사람이 들어가 있는 것 같아요
그니까 진단 '해줘'

중간고사 종료 며칠 후에 학생선수권대회가 있기에, 삼삼오오 놀러가는 아이들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혼자서 학생선수권대회 출전 준비를 하러 떠날 문하

>>815 난잡하게 찍으면.. 맞을 것도 틀린다굿..

동물 머리띠 한 애들도 기여울 것 같구요
괜히 그 공룡 풍선같은 거 사서 들고다니고

>>808 안나빠! 안나빠요!

중간고사...? 놀이공산...? (키워드만 보는 편)

>>817 뒤에서.. 응원할테니까...ㅠ

>>817 그렇다면 같은 반 하늘이가 손을 흔들면서 응원 해주겠다!!

놀이공원..겁먹은 시아가 나올 수 있겠다

강하늘에게 고백이란 누구보다도 간절한 것이다.
강하늘의 표정이 일그러진다.
이 순간에도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보이려 노력하고 있다.
"너무 늦은 걸 알지만, 내내 널 사랑하고 있었어."
#shindanmaker #고백의_형태
https://kr.shindanmaker.com/916383

음. 아주 순수한 미친 녀석이로구만. 이거.

>>817 ㅠㅇㅠ..... 문하야 할미가 응원혀...

>>816 하나의 거짓말이다< - 이거 보고 머리 팍팍 쳣답니다 이마에 살짝 혹나버린듯
제라늄......... 으아앙
진단에서는 흰색이지만 보라색 제라늄도 있으니까요 몬가 해인이랑 잘 어울리는

… 잘 됐다, 남주원. 나는 가축이고 너는 짐승이지. …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44259
나머지 두개가 요상해서 마지막것만. :0... 저건 양과 늑대의 관계를 말하는 것일까.

뉴비는 늅늅 하고 운다
잠깐 인사차 들렀다 감~ 다들 좋은 밤🌝

려문주 어서와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XD

>>825 (약발라줌) 보라색 제라늄 꽃도 있어요?? ㅇ0ㅇ

안녕안녕이야! 뉴비 려문주! 하지만 나 역시 뉴비기 때문에 마찬가지인 처지다!!
좋은 밤 되고 내일 꼭 놀러오기야!!

려문주 어서오세요!!

려문주 어서와! 3반이 많이 없었는데 새 친구가 생겨서 기뻐 ㅠ 좋은 밤 돼~~

>>827 안녕하세요 >:3
려문이 시트 읽음서 몬가.. 파스슥하고 어딘가 가버릴 것 같구 그런 매력이 잇는 친구라고 생각햇답니다
그리고
선관이 찌금 찌르고 싶어졋달까 그렇달까(려문주: 네???????????????)

>>822 겁먹은 시아 ... 이건 귀하군요 :3

그리고 다시 바이바이여요 려문주 :3

>>826 몬가 몬가 의미심장한디요

웨 다들 2반 안해요...? 민규랑 해인이만 3-2 야 ...

>>834 (파들파들)(창백)

려문주도 안녕~

>>816 고백의 형태 모야모야 나 첫줄 읽고 깜짝 놀랐어 ㅋㅋㅋㅋㅋ 전반적으로 결이 비슷하네...... 진짜 사람 있나바...

>>836 2반으 매력 전파해주세요 학급임원님

>>835 가축과 짐승... 짐승이 가축을 물고 도망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

윤 비랑에게 고백이란 꼭 전하고 싶었던 단 하나의 비밀이다.
윤 비랑의 눈은 초점을 잃은 채다.
이 순간, 여태까지중에 가장 밝은 미소를 보인다.
"널 좋아하지 않아."

… 기대해 줘, 윤 비랑. 내가 그 사람이었다면 절대 너를 탓하지 않았을 텐데. 욕하지 않았을 텐데. 네가 울 때 잘 달래줄 수 있었을 텐데. …

윤 비랑은(는) 자주색 장미입니다. 꽃말은 '황홀함'.

슬퍼도 어쩔 수 없죠.

/...양 누구한테 차였나? 아니면 이용당했나? 둘 다?

>>837 헉 ... 시아 지켜주고 싶어지잖아요!
>>838 저도 놀랐다구요 ... 사람이 있는게 분명하다구요!

후후 진단이 또 다시 훌륭하게 카오스를 만들어냈구나! 하나하나 다 반응하기 힘들지만 모두의 진단 결과는 이 괴도 H가 다 복사해가겠다! (안됨)

>>822 아마 롤러코스터에 겁먹은 걸까..!

>>823 시상에 약간 하늘이같은디요
진짜 하늘이 고백하는 장면이 궁금해지기두 하구요

>>840 널 좋아하지 않아 <- 울어버렸답니다

… 고마워, 문 하. 아침에도, 점심에도, 저녁에도, 밤에도, 새벽에도 네가 있었으면 좋겠어. 널 만난 횟수를 새지 않고서도 뿌듯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44259


"......"

문하는 이미 오래 전에 생명의 빛을 잃은 까만 눈으로 접힌 자국이 선명한 편지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러나 아무리 시체와 같은 눈이라고 할지라도, 아직 흘러나올 눈물만큼은 남아 있었던 모양이다.

>>839 에 ... 2반의 매력 ... 우선 귀염뽀짝말랑하다고 주장 당하는 학생회 부회장 강해인과 무뚝뚝 해보이지만 귀염뽀짝말랑한 민규가 있어요

2반이랑 3반이 2명씩이었구나.... 히히 이제 3반은 3명이지롱

시아에게 안전한 놀이기구란 회전목마뿐...😎

>>844 후배님 운다 ㄴㅇㄱ
누구한테서 온 편지인지 궁금해져버렷는걸

>>847 회전목마 타는 시아 사진 찍어주고 싶다...

>>844 헉 ... 이런 필력이라니 도대체 ..
>>846 분하다! 이대로 반대항전을 하면 지고 말 것!!

시아 바이킹 태우고 사라한테 쳐맞는 해인이 보고싶다 ...

>>843 굳이 말하면 하늘이는 늦은 것을 안 시점에서 마음을 포기하니 완전 반대지만 말이야!
진짜 하늘이가 고백하는 장면? 글쎄. 누구냐에 따라서 다를 것 같네. 양이냐 늑대냐. 혹은 그 캐릭터가 누가 되느냐 라던가.
사실 하늘이의 ALL은 CL이었다던가. (???) 고백 장면은 그다지 생각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자기가 피아노만큼이나 좋아하는 이가 생기면 자기가 알아서 하겠지!

그럼 전 이만 갈게요. 다들 좋은밤~

>>844 문하가 운다! 울지 마라! 문하야!!

아까 테마곡 떡밥이 나왔던데 말야. 문하는 Nell의 노래들을 뭉쳐놓았다는 느낌으로 만든 캐릭터야.

>>853 잘 자라구! 주원주!

주원주 안녕히 줌세요~~~~~~~~~~

주원주 잘자요!! 오늘은 일찍 주무시니 마음이 놓입미다!

>>840 비랑이 꽃말이랑 뭔가 잘 어울려.....
>>844 아이구 누구한테 받은 편지인지 몰라도 울지 말어 아니다 울고싶음 울어야지 ㅠㅠ

>>855 그렇다면 아주 잘 들어보도록 하겠어!!

오자마자 정주행을 하러...정주정쥬..(?)

>>861 어서 와! 가예주! 안녕안녕!

>>855 저
넬
짱
조와해요
진짜로
으악
악
으악!
문하야!

>>860 기억을 걷는 시간도 it's okay도 희망고문도 모두 띵곡이니 들어보시기를 바람. (영업중)

>>855 헉 저 노래 명곡이잖아~~~~ㅠㅠㅠ 넬 노래 하면 뭔가 차분하고 슬픈 감성 생각나는데,, 문하도 언젠가 확실한 행복을 느꼈음 좋겠다,,,

가예주 안녕하세요 >.0

가예주 안녕안녕~~~ 어서와 '-^!

이런 기막힌 타이밍이 (쥬륵) 다음에 시간 맞으면 꼭 일상 돌립시다! 주원주! 들어가세요!

안녕하십니까 하늘주~~~!(?)

핫 딴거하러 갈까 했는데 가예주가.. 어 이거 오면 안되는거였나..?

저는 넬 3인칭의 필요성을 제일.. 조와한답니다.. 완 전 티 엠 아 이

>>849 (어색한 미소)

>>851 그건 나도 보고 싶다 ㅋㅋ

가예주 안녕!

가예주 어서오세요!! (손 잡고 악수)

가예주도 안녕.

나는 넬의 파트투... 티엠아이 죄삼다...

티엠아이 죄삼다 시간이야? 그러면 나는 It's okay..

>>874 하파나 한번 할까유..


지구가 태양을 네번 <- 이것도.. 갓곡이라고.... 더 하면 뇌절이니까 이만 하겟읍니다

주원주는 자러가지 않았다고 한다 ...

.dice 1 2. = 2
1 고쳐 쓰자
2 버려

>>875 >>876 (대충 그 슬램덩크 하파짤 생각해죠..) 흑흑 그 명곡들도 다 알지알지 나두 여기까지

안녕하세요

민규주 사하주 주원주 시아주 해인주(셰이킹) 문하주 !!!

>>869 오면 안됐긴요!!!! 시간도 늦었으니 나중에 돌리는 것도 방법이지요! 하핫

>>877 간다고 했지 잔다곤 안 했으니까! 게임하려고 했지. :3c

>>878 동작 그만. 어디서 밑장빼기여?

다갓 나이스 >.-

어서오라구~

>>878 이런이런. 다이스가 아무래도 팔을 아래로 잘못 옮긴 모양이구나. 사실 1번이 맞지? (저리가요)

>>880 네에 그럼 이번건 일단 없었던걸로(?)하구 나중에 또 시간 맞으면 돌려요! :D 암튼 어서오세요 가예주!

>>878 저 신은 해로운 신이다

여러분들 형식적으로 하는 자잘한 이벤트보다
역시 큼지막한 이벤트가 기대되고 즐거우시죠?

음..으음.. 맛있는 것과 그냥저냥인 음식이 있으면 역시 맛있는 것부터 빨리 먹어 치우는 게 좋을까요 ㅎ ▽ㅎ>??
이벤트야 외전이나 이것저것 많으니까 빨리하든 늦게하든 부족하면 주최이벤트를 하면 되기도 하지만.....
스레 세워진지 얼마 안된 초반이기도 하고 다들 일상텀이 기셔서 아직 일상도 별로 못해보셔서 고민이 되기도..하고..으음-▽-....

>>887 사실 뭘 먹어도 맛있을거 같지만요!

>>887 짜잘한 것도 큼지막한 것도 좋아요!! 뭐든 좋아요! 사실 캡틴이 제일 좋아요!!!

음. 그리고 TMI지만 하늘이의 HATE에 늑대나 늑대로 생각되는 것이 없는 거에서 알수 있다시피 저 위의 독백의 상황으로 하늘이는 딱히 고민을 하고 있진 않아.
그냥 나는 늑대가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고 주변이 그건 알아줬으면 하고 바라는 것 뿐이야! 딱히 그 관련으로 우울해하거나 한숨을 쉬거나 그런 건 아니야! 혹시나 해서!

민규주는 일상 찌금 더 하고 이벤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구요 :3
신입분들도 들어오셨으니까 서로 관계 쪼물쪼물하구 해야 하지 않을까 해서유

>>885 넹!! 일상은 못했지만 멋진 선관이 생겼지 않나요! 반가워요오옹 ^^

비랑이의.....독백?!

>>889 어우 저도 이런 귀여운 멘트 너무 좋아한답니다 (빈하트)

>>887 사실 뭐든 재밌게 놀 수 있다면 그걸로 좋다고 생각해!

가예랑도 일상 ... 돌려야하는데 ...

>>894 실은 나두 그래요

>>893 하트가 ... 비었어...?

나두 >>891이랑 비슷한 의견! 벚꽃나무 소원 이벤트처럼 가볍게 할 수 있는 이벤트 있으면 깔아두고 일상이랑 병행할 수 있게 하는 것두 괜찮을 것 같구.. 근데 뭘하든 재밌을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 활짝 열린 의견입니다

다같이 친해질 수 있는 이벤트 같은게 있으면 좋을거 같기도 하고오.. :3c 1:1이 아니라 단체로..?

낡은 몸은 역시 1시가 한계네.... ㅋㅋㅋㅋ... 오늘도 다들 반가웠어! 좋은 밤 ^ㅁ^)~~~

>>900 잘 자!! 사하주!!

사하주 잘자요!

>>900 사하주 안녕히 주무세요!(이불 깔고 선풍기 미풍으로 틀어드리기)

사하주 안녕히 줌쎄요

>>899 늑양 관련 이벤트가 아닌 학교 행사 이벤트로는 1:1이 잘 없을 것 같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의견 다들 감사해요~!! 저는 천천히 이벤트 공지 쪄오겠습니다.. (((투명도2,,9,,

>>905 앗 네엡! 걱정하던건 아니지만..! :3c

캡틴 고생이 많으이 <:3c
얌전히 공지 기다리겠읍니다

사실 이번주 주말 이벤트가 있다면 나는 참가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 관련으로는 말을 너무 할 순 없을 것 같고...
다들 재밌게 놀면 그걸로 좋을 것 같다! 관전 최고지!

>>887 흠..주제! 주제를 보자. 체험학습이나 수련회처럼 특정 주제로 일상을 돌릴 수 있는 광역 이벤은 어떨까요?!

>>890 호오오....... 순수 노력파 하늘이.. 인간적으로 정말 멋있는 부분이에요.

>>895 지금도 돌릴수야 있긴합니다!!...만 2시쯤에 들어갈 예정이기에 ((옆눈))

>>900 안녕히 주무세요 사하주!!

>>909 일상은 언제나 그렇듯이 킵해두고 돌리면 되는 법!

>>909 난 언제나 좋은 말은 고맙게 받아들이지! 땡큐! 멋진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하늘이는 그런 애다!

는 의견을 거의 받았군요. 지극히 저의 취향입니닷!

내일은 꼭 멀티를 돌릴 것이다 ..

>>913 너무 무리하진 말라구! 해인주가 돌리고 싶다면 돌리는거지만!

>>914 한번에 두개 정도는 거뜬하다구요!

>>910 손이 빠르진 못해서 많이 핑퐁은 못하겠지만! 그렇겠지만!!!(눙물 흠 어떤 주제가 좋을까요오 일단 선레는 다이스로 굴릴까요?

>>911 타고난 재능인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을매나 멋지게요! 그치만 본인과의 싸움 같기도요!

>>915 멋지다! 장하다! 해인주!!

>>916 꿈이란 게 다 그런거지 뭐! 자기 자신과 싸우기도 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거고!

>>916 괜찮아요! 언제나 그렇듯이 여유가 되는만큼 쓰면 되는거니까요! 주제는 ... 학생회실이 조용하다고 가예가 찾아왔다가 거기서 엎드려서 자고 있는 해인이를 만나는건 어떨까요! 우선 선레 다이스!

.dice 1 2. = 2
1해인
2가예

-좋아, 그럴게.

흔쾌히 고개를 끄덕이곤 대답해 주어서, 아랑의 마음에 약간은 불안이 가셨다.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하는 애니까, 그럴게라는 약속도 아마 지켜주겠지.

어라, 미안. 장난스럽게 말하며 안고 있던 팔을 푼 연호는 양손을 들어 보이며 한 걸음 물러났다. ...확실히 하지 말라고 한 건 잘 안 하는 애야. 아랑은 아까보다 조금 더 안심했다. 늑대는 –아는 늑대든 모르는 늑대든 늑대라는 사실 그 자체 하나만으로도- 무섭지만, 개중에는 내가 양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저렇게 안심하게 해주는 늑대도 있을 수 있는 거였구나. 불편한 표정을 풀고, 안심한 얼굴엔 미소가 자연히 떠올랐다.

그래도 100% 안심되지 않는 건, 과거의 기억이 약간은 곪아있는 탓이다.

“ ...? ”

뭔데? 묻는 것처럼 눈이 동글동글해진 게 퍽 깜찍하다. 아랑은 지켜주지 않아도 괜찮다고 단서를 달아주는 점이 연호의 상냥한 점 같다고 생각했다.

“ 다른 사람한텐 비밀로 하는 게, 나한텐 더 좋은 일이야. 그러니까 비밀로 해줄게. ”

잠깐 생각에 잠기는가 싶더니 금방 제 입술에 검지를 붙이고 생글 웃었다.

“ 있지이, 연호야. 오늘은 상냥하게 응석 들어줘서 고마워~ ”

덧붙이는 말은 평소와 완전히 같은 톤이다. 아랑은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기쁜 듯 활짝 웃었다. 연호가 한 말을 듣고 착 가라앉은 게 아니라 이거 저거 다 들어주는 모습 아냐? 묻고 싶기도 했는데. 본능에 끌려서 그렇게 된 거라면 연호가 다른 사람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모습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서. 만월의 시간은 끝이 났어도, 감사하는 마음은 남아 있다.

....부끄러운 기억은 잊어버리고 싶지만, 감사하는 마음은 잊지 말아야겠지.

아랑은 잠시 뭔가 하고 싶은 말이니 행동이 있는 듯 머뭇머뭇 망설이다가 머쓱한 얼굴로 눈을 굴리더니, 평소에 웃는 것처럼 그냥 빵긋 웃고만 말았다. 1년분의 응석을 이미 부려버렸는데, 또 응석 부리긴 좀 그렇지이. 응석은 언제나 ‘적당한’ 선에서 끝나야 한다. 상대방이 귀엽게 여길 수 있는 그 수준에서 딱 멈춰야 한다. ...이미 귀엽게 여길 수준을 한참 넘길 응석을 부렸던 거 같긴 한데... 그건 보름달이 둥근 게 나쁜 탓이니 좀 봐줬으면 좋겠다.

“ 이제 빠이빠이야? ”

감사의 인사도 전했고, 뭔가 할 것 같은 것처럼 머뭇머뭇 망설였던 것도 살짝 뻘쭘하고, 이제 작별 인사만 하면 끝인가 싶어서. 아랑은 고개를 잠시 갸웃갸웃하다가 이제 작별 인사를 해야 하는 타이밍이냐고 연호에게 물어보았다.

아랑이 귀여워.. 크흡..(코피)

빠이빠이 <- 귀여워

>>918 해인주가 주제를 뚝딱 만들어내셨어..! 가예가 선레로군요!! .....배경이 정해져서 평소보다빨리쓸것같긴한데일단느긋하게기다려주세요!!

아랑이 귀여워!!!!!!

뭐시여 왜 저 없는 새 레스 쌓여 있어요...?? (흔히 있는 일) >>1-1000 오신 분들 안녕해요! 주무시러 가신분들 안녕히 주무세요!

연호주 대충 막레각이 선 것 같습니다! 연호가 빠이빠이 하자고 하면 끝날 거 같아요! <:3 이제 슬슬 자러갈 것이기 때문에 내일까지 이어지는 걸 바라지 않으신다면 >>919를 막레로 쳐주셔도 좋아요 0.< 와! 이벤트 동안 너무 감사했어요...!! 연호... 따뜻한 빨간 늑대엿서.... <:3 (행복한 다람쥐주됨)

귀여운 아랑이를 쓰다듬을 수 있는 해인이가 정말로 부럽다 ...

벌써 1시 반이잖아?! 슬슬 잘 준비를 해야겠지만 이벤트 레스는 보고 자야겠어! (하늘이를 안고 대기)

>>926 야나두

" 음? 그래? "

어째서 그것을 숨기는게 아랑에게 더 좋은 일인지 그는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아무튼 비밀로 하겠다면 상관 없으니 더 묻지 말자고 생각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깊이 들어가봐야 좋을게 없는것도 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고있었다.

" 상냥...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

그는 잠시 기억을 더듬어보았다. 아랑이 도와달라는것에 그 대신 너도 도우라고 했던 말이나, 아랑을 두 번이나 깨물었던 일이나.... 그리 상냥하지는 않았던것 같았다. 말투만 보면 상냥해보였을지도 모르지만, 실제 한 행동들은 그렇지 않았던것 같다...

" 응. 이제 헤어져야 할시간. "

그는 아랑이 말한대로 '빠이빠이~' 라고 짧은 인사를 마치고서 교문 밖으로 천천히 걸었다. 교문만 나간다면 평소에 그러는 것 처럼 바람과 같이 사라져서 집으로 가겠지. 아랑이 조금 뒤늦게 교문을 나선다면 그는 이미 사라져있을테다.

둘 다 일상 수고 많았어!!

두분 다 일상 수고하셨어요 >:3

일상 수고하셨어요~~

짧은 막레를 가지고 왔습니다! 더 이어지면 끄는 느낌이 날것 같아서... 바로 마무리 했어요! 아랑주도 엄청엄청 수고하셨어요! 연호 제멋대로인거 받아주셔서... 감사하구요...ㅎㅎㅎ 귀여운 대럼쥐 아랑이랑 돌릴 수 있어서 정말로 좋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가끔은 여러분 왜 저런 거 (금아랑) 귀여워 하세요... 라는 기분도 드는데 우리집 대럼쥐 귀여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상 수고했다는 말도 감사하고요! >:3
>>932 감사해요! <:3 아무리 생각해도 연호보다 아랑이가 더 제멋대로 였던 것...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연호랑 돌릴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두 사람 일상 수고했어~

나도 시트 이틀만 더 일찍 쓸걸 부럽네. 88

내일도 학교에 가야하는데. 아니, 정확히는 오늘인가. 아무튼, 잠이 오질 않는다. [읽음]은 분명 떴는데, 답장이 없다. 잠든거겠지? 그런거겠지? 설마 내가 뭔가 실수한건가? 염치없이 요리를 해달라고 한게 실수였나?

아니면 텔레파시? 이상한 녀석이라고 생각하고 무시한걸까? 괜히 신경쓰여서 잠도 오질 않는다. 읽음이 떴는데 또 톡을 보내는건 역시나 좀, 신경쓰이는 것 같이 보여서 싫다. 신경 쓰이긴 하지만, 너무 신경쓰이긴 하지만, 그걸 들키고 싶진 않아.

나는 그저 음악을 듣고, 유튜브를 보고, 웹서핑을 하다가, 다시 톡을 보고 확인하고. - 알람이 켜져있긴 했지만, 혹시라도 알람이 울리지 않을지도 모를까봐 - 다시 "하아아아아." 하고 한숨을 내쉬고. 하는 것을 반복할 뿐이었다.

..잠이 오질 않는다. 괜히 보낸걸까.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면, 단순히 문장에서는 감정을 읽어낼 수 없다. 상대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게 이렇게나 불편한줄은 몰랐다. ..새삼 내가 얼마나 늑대의 재능에 의존하고 살았는지 체감된다.

"...."

자자. 눈을 감고, 눈을 꾸욱 감고 잠에 드는거야. 머릿속을 관계 없는 영상들이 스치고 지나간다. 과거의 기억, 즐거웠던 기억. 꿈의 세계에 근접할수록 내 기억에 없는 기묘한 영상들이 펼쳐지지만, 그것들은 기억에 남진 않는다. 슬슬 잠들 수 있을 것 같, 은 순간.

다시 요 며칠 전의 만월의 기억이 나를 덮친다.

"으아아아아악!"

나는 괴성과 함께 눈을 부릅 뜨고 다시 이불을 몇 번이나 걷어찼다. 죄없는 이불은 그저 펄럭이며 나에게 '내가 무슨 잘못인데.'하고 항의하고 있는 것만 같다.

"그대야, 원한다면 언제든지 속삭여줘요. 지금이 아니어도, 정말 나중의 이야기라 해도... 원한다면 언제든지, 저는 준비가 되어있답니다?"

그 말은, 무슨 뜻일까. 그저 만월의 기분에 취해 내뱉은 말. 이었을까? 사실 새삼스레 톡을 보내본 것도 이걸 물어보기 위함이었지만, 막상 대화를 하다보니 도저히 꺼낼 용기는 나지 않았다.

"으으으윽...."

아랫입술을 윗니로 강하게 깨물어 어떻게든 신경을 다른 곳으로 쏟아보려 하지만, 그 고통은 오히려 그 날의 기억을 더욱 선명하게 할 뿐이었다.

"나 바보냐.... 이런거에 휘둘려서...."

이 말에 대답해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저 혼자 끙끙 앓는 수 밖에. 그런건 아니다. 그냥, 신경이 쓰일 뿐이야. 신경 쓰이면 물어보면 되는거 아닐까? 그런데, 이상한 놈으로 여겨지는거 아냐? 마치 취해서 대충 내뱉은 말을 아직까지 신경쓰고 있는 것 같잖아?

"그런게, 아냐! 아니라고!"

눈을 질끈 감고 혼자 소리쳐본다. 괜찮아. 방음은 잘 돼있으니까. 옆집에서 "시끄러 임마!" 하고 벽을 두드릴 일은 없다. ....아마도?

"누가, 누가 도와달라고오오오...."

혼자 베개를 꽈아아악 끌어안고 소리쳐보지만, 마법처럼 뿅하고 누군가 나타나 도와주는 그런 일은, 없었다. 그냥 아침까지 혼자 괴상한 소리를 지르며 혼자 끙끙 앓는 수 밖에....

시선이 적은 새벽에 투척해두면 스르륵 사라지겠지....!

>>934 앞으로 더 돌려나가면 되는 거죠! 날은 길고 아직 남아있는 이벤트도 많을테니까요! ㅇ.<

>>936 아직 레스 복습 다 안해서 모르는데 주원이 대체 만월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에요....?? ((의문))

>>936 이벤트 레스 보고 자러 간다고 했거늘!! 내가 이것을 놓칠리가 없잖아? 아무튼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 만월 이벤트의 이런 이불킥이 보고 싶었다!!

>>937 ((다른 사람들과 크게 다를건 없었다))

복받은 청춘이네. (흐뭇)

>>937 정주행 츄라이 츄라이?

>>938 갸아아아아아악 들켰어어어어어

>>940 (그냥 평범한 이불킥입니다)

만월의 밤이었다.
만월이었다.

>>937 상냥하네. 고마워.

후후... 나도 시트를 늦게 내서 만월을 즐기진 못했지만!
그래도 괜찮아! 모두가 있으니까!

솔직히 말하자면 심적으로도 사다리타기로도 떨어져버린 입장에선 저런거 볼 때마다 좀 아쉽긴 한데.. 그래도 다음에 더 재밌게 놀면 되는거고!
괜찮다! 문하주! 비랑주! 우린 다음에 또 놀면 되지!

주원이 독백 너무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는골요 청춘새벽감성 만땅이다 얘

다음에 다 같이 놀아요! 씐나게!

>>943 만월(끄덕)

>>945 어차피 만월 이벤트는 또 오니까요! >:3

>>946 앗..아앗..(꼬옥)(토닥토닥)

>>947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가..감사합니다.. 쓰면서도 재밌었어요. 역시 이불킥은 남이 봐야 제맛.(???)

>>946 😂
다음에 또... 놀자굿...!

>>949 괜찮다! 괜찮다! 솔직히 당일 막 들어온 입장에선 좀 끼이기 애매한 것도 있었고, 난 재밌게 관전했으니까!

문하를 링 위에서 마주할 때의 테마

>>952 너무 메탈스러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문하 무서어....

뭔가 엄청난 포스가 느껴진다. (동공지진)(하지만 야광봉)

>>939 (크게 다를 거 같은데.... ) (빠아아안히) 주원이가 제일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3

>>941 어후... 지금 정주행하러가면 판 터지고 이벤트 레스 놓치잖아요. 해인주우..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와 지금도 레스가 쌓인닼ㅋㅋㅋㅋㅋㅋ

>>943 비랑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944 사실 문하... ㄱ같은 반이라 선관 생각나는 게 있긴 한데, 말씀 드려도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 문하가 좀 다가가기 어려운 타입이라 사람들이 잘 접근 안 하고, 체육특기생...? 이라서 대회 때문에 학교 빠진다면 빠지는 날 과제 유인물 같은 거 책상에 올려 놓고 가는 게 금아랑이고, 얼굴에 상처난 거 보면 (아무도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 보이면) 문하가 쉬는 시간에 자리 비울 때 우리집 대럼쥐가 문하 책상에 슬쩍 반창고 놔두고 사라질 것 같아서... 본인이 했단 티는 안 내는데요. 문하가 누가 책상 위에 유인물 챙겨주는 거며 반창고 놔두고 가는지 모르고 있다가 언젠가의 일상 때 들키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3

>>945 맞아요! 모두가 있죠! 비랑이 끝이 랑자로 끝나서 실은... 아랑주가 내적 친근감 (같은 랑자로 끝나니까) 느껴요... (소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

>>946 다음에 더 재밌게 놀면 되죠!! 다음 이벤트 스타트는 하늘이가 끊을 것...!!

>>947 맞아요... 완전 새벽(이란 게 중요)청춘!

학생회실은 고교에서 여자에게 의미가 깊은 공간이었다. 들어가면 지금은 온지구의 이름이 쓰여진 명패가 올라간 자신이 앉던 책상이 있었고 중앙에 넓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테이블에는 해당 기수의 학생부원들이 나란하게 앉아 들어오는 사람을 환영해주었으며, 누군가 셀렉한 배경음악을 작게 틀어두고 여타의 공간이 그렇듯 그 공간에 머무르는 사람들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었으니까. 여자는 그것이 매년 머무르는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했는데, 정확히는 말하지 못했다. 들어오면 느껴지는 공기같은 것이 다르다고 막연히 생각할 뿐이다.

현재 학생회 소속이 아니지만 학생회실로 들어온 이유 또한 그랬다. 여전히 학생부에 머무르고 있는 동문의 얼굴을 보러온 것이기도 하고, 안부를 묻고 싶기도 하고, 석식을 먹고 3학년 교실로 올라가는 길에 야간자율학습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시간이 남아있다는 것을 우연히 깨달았기 때문이기도 하다는 복합적 사유의 집합.

"역시 사람은 없구나."

아직 본인이 기억하는 공기를 맡으며 향수같은 것에 빠져 중얼거리던 여자는 인영을 보고 입을 꽉 다물었다. 학생회실 안에 사람이 있었다. 면식이 있는 그는 학생회장 선거철부터 거의 학교에서 지내는 시간의 다수를 같이 보낸 사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것은 학생회장이 본인이 태어나서 맡아본 직책 중 가장 큰 것이었기 때문에 의욕이 넘쳐 여러 일을 추진했기 때문이리라.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에도 네 공이 크고.

거기까지 생각이 닿은 백가예는 발걸음 소리를 줄이고 테이블로 다가가 해인의 맞은편에 앉았다. 잠을 깨우는 걸 원하지 않아 모든 행동이 조심스러웠으나 여자는 곧 고민을 해야 했다. 오랜만에 만났는데 자는 얼굴만 보고 갈 거야? 누군가 그렇게 말하는 것 같았지만 3학년에 올라온 학생들은 피곤에 절은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 또한 알고 있었기에 선택한 것은 해인이 엎드려 고개를 돌린 방향을 마주보는 방향으로 똑같이 엎드려 잠시 상대의 얼굴을 살피는 것이었다. 별 생각 없이 한 행동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불규칙적으로 느껴지는 숨소리가 제 박동을 규칙적으로 만드는 기분을 만끽하다가 다시 상체를 일으켜 테이블 위에 있던 주인이 누구인지 확실치 않은 수능완성을 펼치고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

백가예가 책에서 시선을 떼 맞은 편의 학생을 바라본 것은 야간 자율학습이 얼마 남은 시점이었다. 이러다 교실에 못 들어가겠는데. 옆반이면 같이 올라가는 게 친구의 도리지. 똑똑, 손을 뻗어 적지 않은 세기로 강해인의 얼굴 앞에 노크하듯 테이블을 두드렸다.

>>955 역시 그랬던가!
사실 난 2-1 랑랑 의형제(<-?)를 결성하고 싶었어! 어때!

>>955 음............................. 슬혜가 주원이 자취방 키를 가져갔다 정도? 려나.

후폭풍에 시달리는건 이런거에 내성이 0이기 때문입니다....!

새벽 2시라... 새벽의 힘을 빌어서 독백이나 써볼까.... (고민)

>>955 이렇게 말해버리면 다음 이벤트가 나오면 무엇이 되었건 바로 레스를 써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잖아.

물론 농담이지만!!

길어진 감이 있는데!! 사실상 뒷부분만 봐주시면 됩니다(??)

으윽..생각ㄱ보다 늦어져서 가예주는 이제 1분에 80% 확률로 자러갑니다..

>>959 후후후. 그거 좋지. 지금 못 보더라도 일어나서 보고 말거라구!

가예주도 얼른 주무셔라! 저도 답레 고민하다가 잠들 확률 높음 ...

자주 생각하는거지만..뭘 좀 하다가
ㅎ▽ㅎ:시간이늦었네 우리 스레두 이제 조용하려나
하고 와보면 항상 파닥파닥 해요.

>>964 (파닥파닥)

잘 자라구! 가예주!!
그리고 나 역시..이벤트 레스는 자고 일어나서 보던지 아니면 퇴근하고 보던지 해야할 삘이네.
이 이상 잠을 지체하면 내일 일할때 엄청 피곤할 게 분명하니 말이야.

고로 자러 간다! 다들 잘 자!

>>955 (기습적으로 특대의 귀중한 선관을 받아 잠깐 정신줄을 놓은 문하주)
아랑주는 정말로 상냥하네... 아랑주만 좋다먼 언제든지 그렇게 해도 좋아. 다음 일상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기억해두고 있을게.

(꿈틀꿈틀)

하늘주 잘자요!

하늘주도 잘 자. 그리고 내가 잠깐 고양이 화장실을 치우고 온 사이에 자러 간 사람들이 있는 것 같은데, 그 사람들도 꿈 없이 깊은 잠이 되었으면 좋겠네.

>>966 하늘주 좋은 꿈 꾸세요 내일 또 뵙겠습니다 ㅎ▽ㅎ~
>>965 물고기와 지렁이일까요
>>970 어우 고양이 키우시는구나 고양이 좋죠 무슨 고양이인가요? 이름을 여쭈어봐도 될까요?

>>970 문하주 말하는게 멋져....!

그나저나 벌써 1000에 가까이 왔네요. 좋아. 1000까지 가면 >>935 는 뭍히겠지.... 후후후 작전 성공이다...

>>972 뭍->묻

하늘주 쬰꿈꾸셔요

거의 하루에 판 하나씩 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엄청난 화력..

>>972 ㅋㅋㅋㅋㅋㅋㅋ주원이 독백 진짜 현실적인 남고생을 보는 것 같아서 귀엽네요 ㅎ▽ㅎ
만월의 아이들은 본능이었을까요 본심이었을까요~~

>>970 이름은 너무 길어서 못 알려주지만 벵갈이야.

그니께요 화력 스게

>>976 (말잇못)
그 사이에서 고민하는게 지금의 주원이라는 느낌.. 이죠! 상대가 상대기도 하고....

문하주 고양이 키우는군요! 나만 고양이 없어 엉엉엉

>>978 휩쓸려가지 않게 조심해야 할 정도....!

(반대로 아무도 발뻥뻥하는 것 같지 않아 신기함)
(주원이가 이상한건가)

>>957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맘 같아선 냅다 예스라고 하고 싶은데, 비랑이가 의외로 아랑이에게 어려운 사람이 될 수도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랑자로 끝나니까 우리 의형제 하자!" 하면 "난 여자라서 형제가 못 될텐데에...?oO(놀랐단 표정을 했다가 빵긋 웃는다. 완곡적인 거절이다.)" 이럴 거라서...ㅠㅠㅠㅠㅠㅠㅠㅠ ㅇ<-< 놀때는 같이 즐겁게 노는데, 스킨십은 조심 (매우 조심) 하는 타입(또 단번에 너무 가까워지는 것도 조심)이라 비랑이가 생각 없이 어깨 걸치기 어깨 동무 하면 놀랄 소지가 매우 다분합니다 ㅎㅁㅎ 아랑이는... 비랑이 첫인상이 '소리가 나는 깜짝상자' 이거 아니었을까요...? <:3 (비랑이의 아랑이 첫인상을 모르겠다.

>>958 ....!! (띠용) 와... 와아아....
뭐라고 레스를 쓰고 싶은데 놀라서 못 쓰겠어요...ㅋㅋㅋ ㅎㅁㅎ... 주원이 힘내라! (그저 응원) 내성 생기면... 주원이 후폭풍에 안 시달려요...? 그저 골댕이가 아니라 그저 늑대가 되는 건가...? :0

>>959 (써오셔도 좋다고 생각해요 연호주) (소곤) (작은 응원)

>>960 앗... oO 첫 스타트를 끊든 끊지 않든 하늘이는 즐거운 이벤트를 할 것이다! 라는 쟈근 축복을 걸어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주 의외로 장난꾸러기!

>>977 헉..호랑냥이..최고.. 그런데 벵갈이 그렇게 사고뭉치라고 들었는데.. 문하주네 냥이는 착한냥이 인가요? ㅎ▽ㅎ
>>981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지구는.. 지구라면.. 지구:(후비적

문하의 TMI) 항상 음울한데다가 말수도 적고 무뚝뚝해서 애들 사이에선 꺼림칙한 존재로 여겨지고 있지만, 애들끼리 이야기를 하다가 화제가 문하에게로 튀면 이상하게도 미담이 한두 가지씩 나온다. 소매치기를 잡아주는 것을 보았다거나, 동아리 일로 무거운 짐을 옮기고 있는데 와서 도와주더라거나.

>>982 뭐 키를 가져갔다고 해도 준게 아니라 원래는 만월의 밤 위험하니까 "키를 줄테니 혼자 있고 싶다면 나갈게." 에서 건네주고 아직까지 돌려받지 못한거라. 돌려받지 못했다.... 라고 해야할지 어떻게 될지는 앞일에 달려있지만요! 정식으로 주고 받은건 아니에요! 일단은....

>>984 가슴 한 켠이 따땃해지는 티미야 :3
알면 알수록 걔 꽤 괜찮은 애던데~ 하는 타입인걸까요 매력덩어리잖어

>>983 지구는 왠지 그냥 '잘 먹었다.' 정도로 쿨하게 넘길 것 같은 이미지.. 나쁜 남자..

>>984 문하 멋져.. 점점 더 친구가 되고 싶어..

>>967 까먹기 전에 그럼 선관 스레에 저 레스 복붙하고 오께요 ㅇ.< 더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첫일상 돌리게 될 때 나눠봐요! 문하주!

가예주 안녕히 주무시고 캡틴 어서오세요...!! 저 캡틴한테 궁금한 거 있었는데 까먹었다가 다시 생각났어요!!

>>지구캡은 보아주십쇼<<
만월의 밤에 억제제 1알이나 2알 먹은 양 (정량 안 먹은 양)은 어케 됩니까...?? 아예 ㅇ안 먹은 것보단 페로몬 조절할 수 있고 상태 덜 나쁠 거 같기도 한데... 이런 건 물어봐야 정확하잖아요! >:D

>>983 그럴 리가. 친척께서 이민가실 때 걔를 못 데려가서 우리 집에 맡겼는데 괜히 맡는다고 할걸 그랬나 하는 모먼트가 자주.. 벽지랑 가구 모서리가 안 남아나.. 얘 하네스 채우고 산책도 한다...?

>>989 개냥이구나........!

>>988 나중에 문하의 시트가 개설되거든 비랑이랑 하늘이랑 함께 꼭 정리해둘게. 말해줘서 고마워.

>>982 으악 하긴... 안 친한 애가 의형제 하자고 하면 싫겠찌... 갑자기 어깨동무 동무동무는 일단 귀여운 아랑이니까 안 하지 않을까?! 155cm한테 170cm가 어깨동무를 걸다니 이건 범죄라구! 소리가 나는 깜짝상자라는 건 모두의 첫인상일 것 같은데... 아랑이를 봤으면 '얘가 나랑 동갑?'이 첫인상이었을 것 같아. 여동생같은 애가 같은 반이라니.
의형제는 좀 더 친해지고 나서 제안해보는 걸로 해야겠는걸... (버리지 못하는 욕심)

>>990 가장 좋아하는 것은 내가 집에 돌아와서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때 내 어깨에 올라타는 거야. 더워.

>>988 만월의 날에 억제제를 3개 복용하였을 경우의 페로몬의 양: 0%
2개 복용: 50%
1개 복용: 80%
복용하지않음:100%

이렇게 생각해주시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양은 자신의 페로몬을 맡거나, 감지하거나, 전혀 느낄 수 없으며 또한 '페로몬을 약이 아닌 자의적으로 조절한다'가 아예 불가능 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좀 지저분 하지만 예를 들자면 운동을 열심히 하고 땀을 흘렸는데 겨드랑이에서 나는 땀냄새를 향긋하게 라던가.. 냄새를 덜 독하게.. 아니면 냄새가 나지않게 (씻지 않고) 조절 하는 것은 인간의 영역으로는 불가능이죠
마찬가지로 보시면 됩니다.
컨디션은 머리가 깨질듯이 아플 때 타이레놀 한 개 가지곤 지끈지끈 하던게 두 개 이렇게 먹으면 말끔해 지는 것과 비슷하다고 봐주세요

>>989 >>>>하네스 채우고 산책<<<<< 넘귀여워...............깨어있낄 잘했네요........야옹좋아..

>>982 으음 내성이 생길지 어떨진 모르겠지만 주원이의 근본마저 바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진 않네요! 다만 골댕이일 때와 늑대일 때가 나뉠지도? 암튼 이후에 어떻게 주원이가 무슨 경험을 할지 저도 기대됩니다. :3c

>>9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귀엽네요.. 부럽다..ㅠ

슬슬 판이 갈릴 거라 생각해서 픽크루를 만들어 왔는데, 새 판에 올리려고 했더니 아직도 판이 안 갈렸네.

오오 문하 픽크루 오오..! 어서 판을 갈고 문하 픽크루를 봐야해!

천냠

그나저나 만월에 각자 파트너(?)가 달랐다면 어떤 반응이었을지도 궁금하네요.. :3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