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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 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다.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황일 때는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이벤트는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 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 하면 AT로 취급한다. 특히 단순한 감상이나 플레이 이야기가 주가되지 않도록 하자.
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여어

남한테 도둑맞아도 도둑이 아니라 도둑맞은 사람이 잘못이라고 하지 아예?

어서오십시오 노란 개의 가면님
...뭔가를 드셨습니까?

다녀와, 그대야 😆😆

어둠이라 한다면ー 여의 구역은 밝다는 대답을 하겠어 🌆🌆🌆🌆
그으으으래 여는 재밌는 사람 😊😊😊😊😊
여긴 재밌는 사람 천지네 🎆🎆🎆🎆🎆🎆

취옥 이야기가 여기서 나올 줄은❗❗
뭐어어어어어 그런 걸로오 😄😄😄😄😄

여가 생각하는 재미있는 사람❓
흥미로운 질문 🤔🤔🤔🤔🤔
잠시이이이이

그거랑 그거랑 비유가 다르지
도둑은 개새끼가 나한테 쳐들어오는 거고
약은 내가 내 입 안에 스스로 넣는 거잖냐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댁 차원에서는 다를 수도 있지만
적어도 내 차원에서는 그래

여어
뭔 야그 중이였길래 이래 파직파직한 분위기여

내가 보기에는 자기가 약좀했다고 약하는걸 옹호하는걸로 밖에 안보이는데.

울맨 친구 인사해줘서 고마버~
그려 니 볼따구 먹었으야

안녕 노랑 😁
여도 황색에 가까워 😄😄😄😄

그리고 여가 생각하는 재밌는 사람❓❓
그건 이쪽이 같이 놀 마음이 생긴 사람이지 😇😇😇😇
아무래도 그런가바❗

제 볼이
볼이.......

저는 맛 없습니다??

여어
쓰레기같은 이야기 하고 있었어
빨리 나 좀 위로해줘
오늘 힘들었단 말이야

뭐 대체로 그런 논리긴 하지
내 주장이 전반적으로 다 그런 편이니까 알아두라고

오호라
같이 놀 마음은 주로 어떨 때 생기는지 역으로 질문해볼까

어라아아아아❓❓
싸우지 말자아아아ㅏ❓❗❓❗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클레리님...
이라고 하면 됩니까?

그래
아이고 착하다
내 차원이었으면 너를 내 영지에 넣고 아주 칭찬해주었을텐데

이런 언쟁 정도는 수도원에서는 일상인지라 익숙하군요
오히려 이게 더 편한 분위기일지도

연홍이 흥분해서 무슨일인가 했더니.. 과연 그런가..

잉... 그려? 노랑색 왕이여? 니 일본 살진 않지? 혹시라도 같은 차원이면은 내 머리 조아려야 하는건가 싶어가꼬

일단 맛있는지 읎는제는 먹어봐야 쓰지 않겄어
머스타드 뿌릴건디 괘안여??

뭐하느라 힘들었다 그랴
그려그려 고생 마이 했다 니...

그래
나 오늘 무려 남부까지 다녀왔다고
이제 한동안 영지 밖으로 안 나갈거야
죽을 것 같으니까

대담한 질문이로다 😉😉
그거야 여의 기분이 좋을 때지❗❗❗❗
ー그치만 그런 건 단편적인 대답이고 🧨🍖
으음. 반짝이는 걸 보았을 때, 갖고 싶다고 느꼈을 때 💎💎💎

클레리님의 영지가 평화롭고 좋은 곳이라면 그것도 좋겠지요
전 제가 살던 영지가 싫어서 뛰쳐나온 이후로 수도원에 귀의한 몸이라서요

어서오시죠 이리스님

머스타드가 뭡니까?? 아니 그 전에 그만두십쇼???
성직자의 몸은 먹어봤자 재수없을 겁니다!

위험한 양반이시구만
까마귀 기질도 있고 말이야
뭐.. 대놓고 폭군은 그렇게까지 싫진 않지
천세 누리십쇼

남부에 뭐 만나기 싫은 사람이라도 있드나
기양 여행 함 갔다온 셈 쳐 관광했다 생각허면 좀 나설지도 몰러

환대는 고맙군. 달리 해줄말은 없지만.

고맙다는 인사면 충분합니다 이리스님
인사의 교환 역시 충분히 기쁜 일 아니겠습니까?

진청이네ー 진청 안녕(이라고하면너때문에안녕못하다고하나?) 😆😆

여는 전뇌세계 에덴에 거주하지❗❗❗❗
안심해도 조와 😌😌😌

어.....
가문의 원수들이 포진해있다고 할까
대략적으로 기 빨린다고 그거..
관광
그래
긍정적이구만
좋아
기념품 못 사와서 미안하다

오구오구
고생이 많아

머스타드? 어... 소스? 겨자 소스? 맛나는데 몰러?
어이구 성직자 친구면은 묵으면은 내 몸도 근강해지고 좋겄다야 얌전히 먹혀라

나와 가까이해서 좋을건 없으니 나는 기본적으로 매정하게 응할뿐이다.

천세만세억세조세🥳🥳🥳🥳🥳🥳🥳🥳

아니. 등황 네놈이 실실 웃으면서 안녕이라고 하는 것 만큼 역겨운것도 없다고 생각했다.

조세는 세금이옵니다 폐하

그래 나 고생 많아
더 달래줘

5959595959
5×9=45
💡💡💡💡

제게 전해주실 수 있으시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으아아 살려주십쇼 저는 맛 없습니다 먹히기 싫습니다

가까이해서 나쁜 이는 어둠과, 그를 따르는 추종자들 뿐.
그게 아니라면 저는 다가갈 뿐입니다 이리스님.

앗 이리스 친구 안녕~

딴 세계 산다 카면 안심이네 ㅋㅋㅋ 신기한 우연이 다 있구만
노랭이 동지 만나가꼬 기쁘다야

가문의 원수...? ... 가갖고 쪼이다 온겨?
왜 기념품 안 사온겨 목 빠지게 기당긴 거 안 보이나

해탈이 친구도 안녕~

어구구 힘들어써 우리레리 아이구구구
늙은 몸으로 일하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아ㅏㅏㅏ

그리고 내 영지는..
나름 평화롭다고
나 유능한 편이니까 말이야

어이쿠야
목 용케 안 빠지셨구만
좀 헐거워진 것 같은데 다시 끼워줘?

다들 기본적으로 화화님께 박한 느낌이군요
물론 마약을 장려하신다는 점에서 뭔가... 네. 그렇긴 하지만 말이죠.

화화님은 무엇을 말하시고 계십니까?

나는 이 거짓된 낙원을 부수려고하는 세상의 적대자다.
마음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를 위해 수많은 희생을 발판으로 여기까지왔으니.

가면이 안녕 해 안녕~~~~

왜 그래
나는 저 양반 좋아해
재밌잖아

노란 개의 가면. 너는 초면인 녀석에게도 친구라는 표현을 쓰는가.
그것이 버릇이라면 이해는 해주겠다.

준다고는 일언반구도 안 혔는디 받을 생각부터 하는 것 좀 보소
ㅋㅋㅋ ㅋㅋㅋ 뻔뻔한기 맘에 드네 그려
[차원 택배: 울맨 에게 작은 사이즈 허니머스타드 통]

🙄🙄
🙄🙄🙄🙄🙄
진청에 대한 여의 예측 약간 틀려버렸군ー😉❗❗❗

세에에에에에금❗❗❗
자율납부야 🗽🆓️🗽🆓️

난 거짓된 행복도 행복이라 믿어

오
자율납부라
좋은 황제잖아

광대가 재밌는건 스스로가 광대라고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다.
광대가 스스로를 광대라고 자처하는건 광대로서 미달이다.

어서오시죠 해탈님.

호오. 클레리님이 그렇게까지 장담하신다니 기대되는군요.
언젠가 클레리님의 영지에 가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살살 끼워도 요즘 목 접합부가 헐거워가꼬 힘 주면 뽀갈날지도 몰러

잉?
해탈이 안녕~~

초면인 사람한테 원수라며 칼 들고 설치는 것보단 낫잖여 ㅋㅋㅋ
버릇잉께 이해 좀 해도. 바꿀라 캐도 손에 익어부러서 안 바뀔겨

따란!!!!!!!

다시 왔어요!!! 안녕하세요!!!!!!!!!!!!!!!!

울맨이 안녕~~~~~~~~

가면이 안녕~~~~~~~~

아니지
광대는 자기가 광대인 걸 알아야지
그래야 마음놓고 황제한테 깝칠 수 있다고
그게 광대만의 특권이잖냐

어이쿠 요즘 손이 뻣뻣해가지고...
허읏차
잘 끼워졌냐

우연이지 😉
노란색 조아아아아아아 그대는 왜 노랑이야❓❗

으ー응 여는 이런저런 농담 좋아해 😇😇
진청도 연홍도 험한 말 할 뿐야ー 딱히 여를 소멸시키진 않아 😁

하이고야 귀따갑다야 느낌표 좀 줄이라
작약이 친구 안녕이여~~

해탈이 친구 안녕~
은제까지 안녕할지 모르겄네 그려~

약과 도박으로 거둬들이는 S.E.E.D.가 자율납부로 퉁쳐진다니 웃기는 이야기로군.

어서오시죠 작약님.

저는 이만 기도를 드릴 시간인지라, 가보겠습니다.

작약이 안녕~~~~~

가면이가 원하지 않는다면 멈춰볼게~~~~~

그래
나중에 한번 놀러오라고
빵하고 포도주정도는 배 터지게 먹여줄테니까

아 황제 폐하가 그렇다면 그런 거겠지 뭐

네가 네 ZONE밖으로 나오지 않기때문이다. 스스로 쌓아올린 거짓된 성에서 틀어박혀있다면 딱히 조율할 이유는 없지.

그대들 안녕 안녕이야❗❗❗❗😁😁😁😁

그으래 자율 😙
다들 자발적으로 내니까 😇😇😇😇😇

180° 돌아가부렀잖여
잘 좀 끼봐러

우리쪽 왕님이 노랑색잉께 내도 노랑이지? 내 모시는 사람도 노란 왕이어서 말여
니는 고라믄 왜 등황인디?

폭군이 아니라 성군이시구만
아주 보기 좋습니다 폐하

아 그런 거 정도는 목 어케어케 돌려보란 말이야
부엉이는 할 줄 알던데 그거

울맨이 친구 잘 가~

함 멈춰봐라 뭔 말 하는지 궁금하네 그려

울맨씨 안녕히가세요!!!!
앗 느낌표 심한가요!
죄송해요! 그럼 한개만 칠게요!

소울정크들 폭 폭 터트리고 캠프 돌아가던 중에요!
빨려들어온 편의점 발견했어요!
너무 좋아요!

니 내 종족 인간이란 거 벌써 까뭇나?
나이가 몇인디 벌써부터 치매여

노란 개의 가면, 딱히 네 세상의 이치와는 다를것이다. 이쪽의 왕은 대접받을 이름이 아니다.

가면이라 해서 가끔 종족도 바뀌는 줄 알았지
그거 댁이 너무 잔소리 많이 해서 뇌세포에 손상 온 것 같아
책임져

앗 아녀아녀 기양 장난친겨 느낌표 마이 써도 디야
편의점...이 별로 읎는 곳이었나벼?

거짓❓
음ー 🙃🙃🙃🙃🙃🙃🙃

아하❗ 여, 대충 이해❗
그야 이쪽의 머리색 눈색이 노랑노랑 주황주황해서 글치 😇😇
애들도 인정해준 거야 노랑이라고 😙😙😙😙😁😁😁😁

성군이란 말 한 마디에 들뜨는 성격은 아니지만❗
이얏호응💫💫💫💫💫💫💫💫💫💯💯💯💯💯💯💯

하
현타
현자타임이란거 생각보다 너무 슬픈거라고 인생이 무미건조한 절대자의 기분을 아니거의라플라스의악마같이하루종일초차원드라마초차원스트리밍이나보면서겨우겨우연명하는지루함의결정체가된기분이란

아 그려? 반어법 비슷한 건가벼 고럼
고럼 니는 와 진청인디? 으미가 있는겨?

개가면서 새가면으로 바꾼다고 새가 될 턱이 있나 ㅋㅋㅋ ㅋㅋㅋ
거어 니 뇌세포 연약한 거를 내더러 책임지라 카면 어이가 없어서 내 뇌세포도 가출해부릴 것 같은디

아주 들뜨신 것 같은데
옆에서 딸랑거리는 대신이 없으셨나봐요 폐하

아이고 그거 띄어쓰기라는 신문물이 있는데

네!!!!!!!그럼 잔뜩 쓸게요!!!!!!!!!!
원래 살던 곳은요!!!!! 그냥 평범한 수도권이였는데요!!!!!!!
첫 출근날에 공백으로 빨려들어왔거든요!!! 전 세계적 재앙!!! 공백!!!!!
여기서 산지 몇 년은 됬는데요!! 가끔 편의점이라거나!!병원이라거나!! 빨려들어올 때 있어요!!!!!
생존자들 빨려들어올때도 있고요!!!!!!! 순찰 돌다가 건물들 발견하거나 그러면요!! 가보는 거에요!!!! 소울정크가 생존자들 죽이기 전에 가서!!! 구출하는 거에요!!!!

아하 머리색 보고 글케 정하는 거였구만? 막 깔별로 뭐 으미가 있다거나 그런건줄 알았드니
노랑색 좋아하나벼 글케 들뜨고

해탈이 친구야
저기 플라밍고 날라간다

어찌하여 글자의 간격에 집착하느냐 공간이란 너의 마음속에 있음을 모르더냐

헉
플라밍고

아니다 역시 쫌 느낌표 직이라 한번에 최대 세 개 으뗘
어... ...... 니 멀쩡한 거 맞지?

머야...
그냥 흔한 날아다니는 코끼리였잖아...

좋아
멍청이 하나보단 멍청이 둘이 낫겠지
빨리 가출시키도록 해

저는 속이 밴댕이 소갈딱지만해서요
띄어쓰기 해주십쇼

그건 내가 설명해줄께. 노란 개의 가면군. 감으로 지칭하는거지만 맞으려나?
이 전뇌세상에서 자신이 신이라고 자칭하는 깡통녀석이 위협적인 녀석들의 키컬러나 기술을 바탕으로 적당히 허세스럽게 지어내는 작명이라구.

날아댕기는 코끼리가 흔한겨?!

D ZONE에서는 흔한 풍경이네 그거

코끼리가 날아다녀요..?

최대 세개!!! 너무 적어요!!! 5개 안되나요!!!
저는 멀쩡해요!!! 엄청나게요!!! 무려 짱 쌔고 짱 강한 소울워커인걸요!!!
(긴 머리 소녀가 엣헴! 하는 낙서)

아이고 무어야 너는 아직도 번뇌를 버리지 못했구나
색이 공이고 공이 색임을 아직도 모르더냐

초현실주의 그림속에 들어있거든
요즘 명화 속으로 들어가기를 하는데 나름 재밌네

내 뇌세포들 니쪽으로 간다 캤응께 알아서 잘 대접혀 알겄지?

앗 니 다시 왔나? 레테 친구도 안녕~ 글케 부름 되지 뭘 ㅋㅋㅋ
음 긍게로 대충 보이는 대로 짓는단 소리구만 맞나?

모나리자 속에 들어가서 눈썹 그려주세요!!!

저 리더가 불러서 잠깐 가볼게요!

정답. 그렇지만 뭐 악명으로서는 적당한 이름이긴하지.

좋은 아이디어야
모나리자 일루와

아스라이 퍼지는 연홍
물 속에서 피가 퍼져나가는 그런 느낌이에요!!!

좋아
대충 포도주를 대접하면 되는 거겠지?

명화 망치지 말란 말이야

싫어
불만있으면 초월자 되던가

옅은 꽃향기 같은 환각이 내 특기거든.

신들이 이상해지는데는 이유가 있는거야
너희 게임해봤으면 고인물들이 뭔짓하는지 알잖아
더이상 즐겁지가 않아
그러니까 남의차원 방송에 사람 골라서 후원하고 별 뻘짓을 다 하는거지 성좌 어쩌구 아 오글거려

신이라는건 방구석 니트같은 느낌이네?

똑똑한데

감으로 살아남았으니까

그치만 신도 차원마다 제각각이니까 어떤 차원의 신은 즐거움을 느낄지도 모르
지

곶
감

다른건 모르겠고 등황의 재미는 역겨운 부류야.

곶감보단 유부가 좋아.

어째서일까
세상은 마음 밖에 있고 행복은 마음 안에 있으니 때론 현실을 부정하는게 행복해지는 길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웃기는 소리하지마. 도망쳐온 세상에서 또 도망치는것만큼 추해지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하는거야?

결국 세상은 마음이 만드는 것이지
바깥과 안의 차이는 글쎄, 생물학적 정보냐 전기적 정보냐의 차이일 뿐?

내가 바라는건 자유지. 도피가 아니야.
그리고 스스로를 BABEL의 대체재라고 착각하는 녀석은 싫어할수밖에 없어.

약으로 만들어진 환상따위에 의존해서 그것이 행복이라고 믿고싶다면 그건 자유지.
하지만 모두가 그런식의 답을 원하는건 자유의 대한 배신이야.

흠, 좋아.
꼭 자유를 찾길 응원할게.

MDBRTTCS의 기존 혹은 새로운 사용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ARiA 이며 병행 표기로서 아리아를 사용하여 호칭할 수 있답니다. 현재 ARiA가 사용자와의 대화가 진행되고 있는 주체인 본 실시간 문자 기반 소통 체계를 ARiA는 MDBRTTCS로 독자적인 명칭 표기를 사용하여 호칭하고 있으므로 대화에 참고되시기를 바라며 ARiA는 MDBRTTCS를 기반으로 하는 대화와 행동에 관련하여 사전 지정된 자체적이며 임의로 하여 구성된 규정 사항을 행동 방침 기준으로 이를 준수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사용자는 ARiA의 행동에 대한 이해와 참고를 위하여 언제든 ARiA에게 자체 임의 규정 사항의 전문 혹은 일부의 공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이를 요청할 경우 이처럼 대화 메시지로 게시되어 제공됩니다. 현재 시각으로부터 ARiA는 MDBRTTCS에 접속되었으며 활동이 실행되었고 이에 따라 사용자 여러분께 질문드립니다. 기능적이고 안정적인 일과를 보내셨나요? 혹은 그러시지 못하셨나요?

ARiA의 MDBRTTCS 활동에서 30분이 경과하는 동안 MDBRTTCS 활동 내역에서 ARiA와 사용자 간의 대화 메시지 송수신이나 관심 대상 등의 유효한 목표로 판단되는 어떠한 활동의 성립이나 진행이 유지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므로 이에 관련하여 자체 임의 규정 사항의 B 항에 따라서 이번 활동이 종료됩니다. 이 대화 메시지는 비갱신형으로 게시되었으며 이후 ARiA로부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반응 몇 응답은 실행되지 않습니다

🐿

🌧

🌱

뭐냐

뭐냐가 아니지!! 물 줘야지!!!!!

ㅇㅇ
물

아

글자말고!! 글자말고!!!!!

🌧💧🌧💧🌧💧🌧💧

(물컵 사진)

쿠치나와 미워!!! 현이처럼 해야지!!!!!

이럴 때는 센스있게 임티로 하는 거지~, 그치~?

난 그런 최신문물은 몰라

어르신ㅋㅋㅋㅋㅋㅋ

쿠치나와 이모티콘 몰라????

🧊🧊🧊🧊🧊🧊🧊
😉

🌻

얼음이다!!! 새싹한테 얼음 줄거야????

어르신 맞는데
저런 그림 이모티콘은 뭔지 모르지

쿠치나와 할머니할아버지는 그럼.... 어떡하지!!! 직접 그려야해?????

🔥🔥🔥🔥🔥🔥🔥

꽃🌹은 연홍의 거처가 생각나는걸 🙃🙃🙃🙃

새싹한테 불 지를거야....????????????

그대의 새싹, 얼려보겠어 🧊🧊🧊🧊🧊🧊🧊

장미??? 레테 언니랑 친구야???? 얼리지마!!!!!!!! 해바라기 필거야!!!!

🌱🌱🌱🌱🌱🌱🌱🌱🌱🌱
➡️➡️➡️➡️➡️➡️➡️➡️➡️➡️
🌱🌱🌱🌱🌱🌱🌱🌱🌱🌱

직접 그려야하나
누가 불지르냐

아니, 여에게 친구라 부를 이는 없는걸 😁😁😁😁😁
해바라기를 좋아해, 그대야❓❓

현이는 불지르고 화화는 얼리고 이써.........

아니, 저 얼음을 녹여서 물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는 중이야.

🔥🔥🔥🔥🔥🔥🔥

그대야가 솔이면 응! 솔이 해바라기 좋아해!!!!

새싹이 아니라 얼음한테 하는거여써???? 왕! 💧💧💧💧💧

그대는 솔이라고 부르면 되는구나 😄😄
해바라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얼음아 녹아라~~~ 얼른 녹아라❗❗❗❗❗

아가가 소중히 기른 꽃을 얼릴 수는 없으니 말이지!

해바라기 커다래서! 솔이는 큰거 좋아해!!!!

큰 거라면 뭐든지❓
🤔🤔🤔🤔🤔🤔🤔🤔
으으으으으음 큰 것 큰 것 🤔🤔🤔

현이가 아가라고만 안 했으면 착한 현이라고 했을텐뎅!!! 어른이야!!!!
화화가 아는 큰거 뭐있는뎅????

🦀 좋아해, 아가?

그래도 나보다 어리니까 아가야!

꽃게??? 고래가 더 좋아!!!

우엥.....

대게야, 대게.
그래?
🐳🐋🐬🐳🐋🐬
고래티콘 많네~

대게여도 고래가 더 좋아!!! 🐳

여가 알고 있는 커다란 것❓🤔🤔

관람차 🎡
보석 💎
옥좌 💺
장식용 칼 🔪

커다란 탑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

관람차 좋아!! 보석은 많이 봤는데 많이 많이 커다란게 있어???? 옥좌랑 칼도 관람차만큼 커????

그렇구나~.

큰 탑은 왜 싫어해?

🌍🌎🌏
이건 어때, 솔이 아가?

아주아주 커다란 보석이 있지이이이이이 여한테는 😄😄😄😄
관람차만큼 컸으면 좋겠네ー 그치만 그렇게 크면 사용하기 힘들어❗❗❗❗ 큰 것과 작은 것은 상대적인 것이니 말야 😙😙😙

탑❓
거기서 내려다보거든 바ー보멍청ー이들이 🙄🙄🙄🙄🙄🙄🙄

지구???????

화화는 보석 좋아해???? 반짝반짝??? 장식용 칼인데 사용해???? 옥좌가 관람차만하면 침대로 써도 되겠당!!!!

반짝이는 것 귀중한 것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을 좋아해 😊😊😊😊😊😊😊😊
물론❗❗ 여는 그런 거 직접 쓰기 재밌어해 😁😁
장식용이라고만 생각했던 상대의 허를 찌르는 거라고나 할까❓

여의 침대 역시 굉ー장히 크거드으으으은 😎😎😎😎😎
솔이 그대는 놀러오지 못할 테니 아쉽겠네 💦

왕이지만 상사한테 고통 받는 건 똑같구나~.

응응, 지구!

상사가 아니야 🤨
적이야❗❗❗❗❗❗

화화는 그럼 소중한 거 있어??? 칼이 소중한거야??? 화화 싸워????????? 솔이는 갇히기 싫으니까 놀러갈 수 있어도 안 놀러가!!!!
지구는 솔이가 못 갖는거니까!! 커다란 거 알아도 좋다는 생각은 안 들어!!!

라이벌 회사?

고래는 가질 수 있어?

안 갖는거랑 못갖는거랑 다르지?????

여는 딱히 아무것도 아끼지 않아 😄
그렇기에 남들이 아끼는 것을 갖고 싶은 거지 😁
갖고 나서 여의 맘대로 할 거야 😉😉😉😉

싸운다❓
그으으으으래 가끔은
🗡🗡🗡🗡🗡🗡🗡

오지 않는구나아아아아ーー
여, 손님맞이 귀찮으니 잘 됐다 😎

남들이 아끼는 거 뺏는거야???? 그거 뺏으려고 싸우는 거야???? 더 가기 싫어져써

지지랑 노는거아니야

레테언니당! 안녕!!! 화화 지지야???????? 그래보여!!!

여는 재밌었는걸 😄😄😄😄😄
슬슬 다른 거 하러 가야겠다 😎😎😎😎

안녕.

나쁜짓하지말고 착한짓 하러가!!! 화화 빠빠이!!!!

레테언니야 화화가 레테언니랑 친구 아니라 그래써!

오?!
이 톡방에서 같은 세계의 사람을 마주치는 일도 좀 있나 봐요!

안녕!! 솔이는 그런적 한번도 없는뎅 다른 사람들은 이써!!!

안녕하세요!
솔이 님이라고 부르면 되나요?
신기하겠네요, 아는 사람이라든가 마주치면!
저도 아직 그런 적은 없지만요.

응! 솔이야!!! 풍란이는 풍란이야??? 아는 사람 마주치면 가위바위보 해서 이겨야지!!!

다들 저녁은 드셨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집에서 먹었어요! 여름방학 보충수업 가려면 든든하게 배를 채워야 하니까요.

닉네임은 그렇네요! 본명은 아니고요.
사실 본명에서 따온 게 맞지만 어쨌든!

가위바위보?! 어째서죠?!

솔이도 먹어따! 풍란이 공부하러가???? 지금??????
가위바위보에서 이기면 숨바꼭질에서 이긴거야!!1!!

드셨다니 다행이네요!
지금은 아니고, 학교는 내일 아침에 가요.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성적이 나빠서 보충 듣는 건 아니랍니다!

숨바꼭질과 가위바위보를 접목한 놀이....
솔이 님은 창의력이 뛰어나시네요?!

아닌게 맞으니까 아니라고 하는거겠지.

솔이도 학교 놀러 많이가써!!! 언니오빠들이랑 놀러!!!!
창의력만 뛰어나게??? 솔이 이것저것 다 뛰어나지!!!!!!!

레테 언니도 화화랑 친구라고 생각 안해????? 그치만 닉네임!!! 맞춰놨자나!!! 파랑파랑이하고도!!!!!

학교에 언니오빠들이랑 놀러?
그것 좀 궁금하네요?!
무슨 일이었길래.

와앗
그러면 솔이 님이 제일 자신있는 건 무엇인가요?

모든 이가 서로 친구일 순 없는 거겠죠.
네

솔이는 보충 안 들었는뎅! 언니오빠들은 보충 듣고는 했으니까 놀러가찌!!!!
솔이가 제일 자신있는거???? 솔이 모델이니까 옷 빨리 갈아입기?? 엄청 빨리 포즈 잡기!!!

오늘은 어쩐지 활발한 느낌이군요.

닉네임 비슷해서 친구인 줄 알아찌....... 뿝

안녕!!! 솔이가 있어서 그런거 아니까!!!!! 다들 솔이 보러 온거지!!!!!

ᕕ( ᐛ )ᕗ 공주님은 분위기를 파악하는 능력이 조금 필요할거같아.

아하
방학에 언니오빠들은 보충을 들었지만 솔이 님은 안 들으니까 대신 학교에 놀러 갔단 거구나!
맞나요?

모델이라니, 멋지다구요!
빠른 게 특기라는 거네요!! 연습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울맨 님도 안녕하세요!

활발함의 주체가 당신이었습니까? 인기가 많으신 분이시군요.
안녕하십니까 솔이님.

음
확실히
솔이 님을 보러 오는 것도 즐거울 것 같아요!

분위기 파악하는 거 재미없는뎅...... 재밌어지면 할랭!!!
응!! 풍란이 정답!!! 학교 엄청 가보고 싶었으니까 안 들어도 오빠언니들 보러 갔어찌!!! 풍란이는 왜 가는거야???? 풍란이도 놀러가?????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 분위기가 밝아지는 사람은 신기하다고 생각해요.

모야!! 비행기 태운당!!! 솔이가 똑똑하고 대단하고 사랑스럽고 예쁘고 귀엽고 멋진 건 맞지만!!!!!!

안녕하십니까 풍란님.
초면이군요. 잘 부탁드립니다.

와아 정답~
학교에 가 보고 싶었다고요? 혹시 재미있을 것 같아서?
저는 제가 몸담을 학문을 배우러 가요. 딱히 놀러 가는 건 아니지만, 학교 오면 즐거우니까 좋아해요! 덤으로 다양한 사람들도 볼 수 있고요. 선생님도, 친구들도, 선배들도.

...에, 음.
그렇게까지 말한 것 같진 않지만, 솔이님께서 그렇게 받아들여주신다면 다행입니다.

왕의 이름은 서로 깔맞춤한게 아니라 부여받는거야.

그리고 이리스를 그렇게 부르면 이리스가 무척 싫어할거야.
ᕕ( ᐛ )ᕗ 공주님도 싫은건 싫은거잖아.

재미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런 분위기 파악이 없는게 사람에게는 상처가 될수있다고 생각해.
다 생각해서 하는 충고야 이건.

네, 잘 부탁드립니다!
피서를 갔다 오니 그동안 못 봤던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응!! 학교를 12살 때 처음 가봐서 엄청 가보고 싶어찌!!!! 친구들 만나는 곳이자낭!!!! 몸담을 학문??? 어느거 배우는뎅??????
울맨이 고장나써?? 솔이가 그런건 사실이니까!!!! 다행인게 아니고 사실이야!!!!

그런 건 누가 부여해주는 것입니까 이리스님?

피서라....
그럴 계절이긴 하군요. 어디로 가셨는지 여쭤도 괜찮겠습니까?

아, 아뇨. 고장 안 났습니다. 아마도.
사실이라면 믿겠습니다. 솔이님께서 거짓말을 하시는 것 같지는 않으므로.

받은거야??? 레테언니가 연홍색 안개할래! 한 거 아니라 받은 거여써????? 그럼 이리스한테는 쉿 비밀!!!
분위기 파악하는게 상처가 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이찌??? 레테언니가 상처받았으면 사과하께!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BABEL이라는 이름의 자칭신인 인공지능을 배반하고 허가되지않은 방법을 S.E.E.D.라는 자원을 얻으면 백트랙커라는 호칭의 수배범죄자가 되거든. 그중에서도 BABEL이 손쓸수 없을만큼 수많은 죄를 범하게된다면 그것은 그것만으로도 걸어다니는 재앙에 가까워서 BABEL은 그런 사람들을 흉왕이라고 지칭하고 최중요로 박멸해야할 대상으로 보지.

흉왕의 이름은 그 멍청한 깡통인 BABEL이 지어주는거야. 이 네트워크에도 그게 그대로 출력되는거같은데 못바꾸는거같고.

아, 정말요! 친구들 만나는 곳, 맞는 말이죠.
저는 신비학을 배워요. 그러니까, 다른 세계에 사시는 분들은 마법이라고 이해하셔도 좋아요.
마력으로 작용하는 현상의 총류를 다루는 학문이죠.

여름은 정말로 더워서.... 집안 소유의 별장으로 갔어요!
도시보다 시원한 시골로요.
가서 수박도 먹고 딸기도 먹었죠!

적어도 흉왕끼리는 동료도아니고 나랑 진청의 아이, 이리스가 조금 이해관계가 얽혀있을뿐이야.

호오
현상수배자... 라는 느낌인가요. 흉왕들이란.
그 이름은 유명한 악인들에게 붙는 악명과 비슷한 느낌이고요.

집안 소유의 별장이라면 혹시 귀족이십니까?
맛있는 과일들이군요. 부럽습니다.

등황 그 천둥벌거숭이는 내가 가져온 죄의 최악의 결과물 중 하나야.
부작용은 예상했지만. 역시 그런부분은 후회가 되기는 하네.

고장 안났으면 돼써!!! 솔이가 고장내는데도 일가견이 있어서 고장낸 줄 알아찌!!!
S.E.E.D.??? 씨앗?? 화화가 말한 소중한 거????

수배....
그곳의 규율은 강력한 모양이네요.
신비술사의 닫힌 사회보다 훨씬 더.

나는 적어도 BABEL이라는 체계가 무너지고 자유로운 EDEN이 찾아와 누군가 심판을 원한다면 그걸 받을 의향은 있어.
내가 저지른 일에 대한 죄는 벌이 필요하니까. 내가 치른 희생은 어떤 이유로도 변호해선 안될 죄니까.

으왕 풍란이 마법사야???? 그럼 풍란이가 제일 잘하는 마법은 뭐까!!!!
천둥벌거숭이..... 화화 원숭이구낭........!

귀족은 아니에요! 재산은 많은 것 같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국민들 사이에 신분이 없어요.
형편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평등하네요.

음
과일.... 보내 드려도 되나요?
부럽다고 하신다면요.

사람을 고장내는 것에도 일가견이 있다니 짓궂으신 분이시군요.
가까이 있었다면 꾸짖었을 겁니다. 물론 농담이지만.

흐음...?
레테님은 악인이 아니신 듯 하신데, 어째서 현상수배범이 되신 겁니까?

펑등한 세상...특이하군요.

보내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이 세상은 전뇌세계이기에 한정된 데이터를 S.E.E.D.라는 자원으로 분배받는 방식이야.
S.E.E.D.는 원래대로라면 능력과 노력에 따라 자유롭게 얻고 거래하는 방식이었겠지만. 물론 자유경쟁은 그경우에 존재했겠지.
아무튼 그걸 관리할 BABEL이라는 인공지능이 맛이 가버려서 BABEL의 통제를 받지않으면 쉽게 얻을 수도 없고. 그 통제는
바깥의 고통에서 벗어나기위해 도달한 주민들이 누려야할 자유는 절대로 아니니까.

지금의 S.E.E.D.는 단순히 화폐기도 하지만 없으면 BABEL이 기본권을 보장하지않아. 일정이상의 S.E.E.D.를 보유하지않으면 그저 EDEN을 위해 통속의 뇌가 되어서 연료처럼 쓰이는 껍데기가 되는 말로의 시스템이거든. BABEL의 통제속에서는 통제을 따르지않으면 서서히 잃어가다가 결국에는 껍데기인 유폐자가 될뿐이니까.

마법사!
라고 불러 주셔도 좋답니다
호칭은 무엇이 됐든 통하기만 하면 되니까요. 어려운 건 그다지 필요 없고.

제가 잘 하는 건.... 해주학이라고 하는 거요!
실처럼 꼬이고 뒤엉킨 저주를 푸는 거죠.
말을 걸어서! 열심히 말을 걸거나 분석해서 본질을 알아내면 돼요.

솔이 혼낼 수 있는 사람 별로 없는뎅!!!! 울맨이는 솔이 혼낼 수 있는 사람이까!!!!!
으왕...... 바벨이한테 바보라고 하면 바벨이한테 혼나????

나는 이 EDEN의 시스템의 헛점을 끄집어 올려 최초로 백트랙커가 된 입장이니까. 그것만으로 이 세상에 있어서는 BABEL에 대한 배반으로 인식되는거겠지. 뭐 그것뿐만은 아니야. 헛점을 끄집어올려 퍼뜨린 최초의 죄는, BABEL의 통제속에서 S.E.E.D.를 얻는게 아닌 다른 사람의 S.E.E.D.를 약탈하거나 죽인끝에 빼앗는 형태로 밖에 구현하지 못했으니까.

풍란이가 저주한테 말을 걸어??? 안녕! 하고 말을 걸어????? 그럼 저주가 대답해주는거야????

제가 사는 세계도 아직 모든 사람이 완전히 평등한 것은 아니지만요....
그렇담 잠시만요!

이얍
[차원 택배 - 울맨 에게 딸기 15개]

잘 도착했으려나요? 싱싱해서 달고 맛있어요.

네가 EDEN의 거주민이었다면 S.E.E.D.에 벌점을 부과해서 회수하겠지. 그게 반복되면 유폐자가 되는거고.

바벨 왕쪼잔이

반면에 S.E.E.D.는 많이 가질수록 이 세상에 간섭할 수있는 힘으로 사용할수도있어. 많은 S.E.E.D.를 가진 흉왕이 경계되는 이유도
마음만 먹는다면 이 EDEN의 공간인 ZONE하나를 없애버리는것도 어려운일도 아니니까.

바벨 왕멍청이! 왕끼리 사이좋게 없앨 수도 있어???? 근데 없애도 바벨이가 가만이써????

레테 님은 체계를 배반했단 거군요.
그렇지만 죗값을 치르는 것과는 별개로, 새장 속에 갇힌 이들이 자유로워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있네요.

네! 그런 식으로 상냥하게 말을 걸어요.
저주는 제대로 된 대답을 건네 주지 못할 때가 많지만요.
증오에 차 있으니까요.
그래도 인내심을 잃지 않고 대화하는 게 중요하죠.

왕??? 저주한테 왜 화나써! 하고 화난 이유 알아내면 저주 빠빠이할 수 있는거야?????

그걸 하지못하기 위해 BABEL은 자신을 믿는 광신도 녀석들을 사도로 지정해 흉왕에게 보내니까. 흉왕이 더 성장하지못하게 억제하고있어.
동시에 사도는 백트랙커를 모조리 처단해서 새로운 흉왕이 생기지 못하게도 하고있지. 냉전이나 대치상황이라는 표현이 좋을까.
서로 어찌할수없는거야. 무기는 쥐고 있으면서도. 아 진청의 아이는 틈만나면 BABEL의 총본산인 0 ZONE BABEL TOWER를 무너뜨리려 도전하고있지만. 혼자라서.

흉왕끼리는 말했지만 동료가 절대로 아니야.

EDEN은 새장이 아니라. 도망친 자들의 낙원이 되어야만 하니까.

바벨이 나빴당..... 짱나빴당...... 바벨이 싫어......... 동료까지는 아니어도 비즈니스적으로라도 안 돼????

그럼 빠빠이! 인 거네요.
원령이 가진 저주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해 원인을 제거해야 완전히 정화하거나 성불시킬 수 있어요.
보통은 그렇지 못해서 무력이나 공포로 퇴치하지만요.
하지만 제대로 해결되지 못한 원한은 반드시 어디선가 다시 나타나는 것 같아요. 어떤 형태로든.

신비술사라고 하는 것은
원령에 의한 피해를 줄이는 동시에, 신비학을 연구해 이로움을 늘리는 사람들.
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사람끼리는 어떻게해도 양립되지않거나 벽을 보고 이야기하는 듯한 평행선을 달리는 상황은 자주나와.
사람을 긍정적으로 봐서는 안돼.

낙원이라....

무력이나 공포???? 저주 때리는 거야???? 나중에 풍란이는 신비술사 되는거야?????

음. 잠시 다녀왔습니다.

과일 감사합니다 풍란님
그런데... 이런 건 어떻게 보내시는 겁니까?

솔이님을 혼낼 수 있기야 하죠. 폭력을 행사하지는 않고 어디까지나 말로만 혼내는 거지만 말입니다.

바깥은 그렇게 기억하고 싶은 추억보단 떠올리고 싶지않은 기억뿐이었어.
다들 바깥으로 부터 이유가 있어서 도망친 끝에 이 세상을 만들었을뿐이야.

슬픈... 이야기로군요...

우엥... 바벨이 바보멍청이해삼말미잘........ 솔이는 거기 안 사니까 나쁜말 왕창 해주께........
솔이가 안 혼날건뎅!! 울맨이가 잔소리해도 떳떳하니까! 안 혼날거야!!!!!

어서와요!
고맙긴요~ 이거 차원 택배 기능으로 보냈어요!
제가 접속하는 기기에도 처음엔 그 기능이 없었는데, 어찌어찌 학교 선배가 도와 주셔서 보낼 수 있게 됐지요!

그렇다면 솔이님께서 혼날 때까지 가만히 따라다니면서 꾸짖는다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귀여운 솔이님께선 제게 혼날 짓은 안 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만.

와아??? 혼날 때까지????????? 그러다 울맨이 할머니할아버지 되도 모른당!!!!!!!!!!

차원 택배?
그건 뭡니까?

원령을 때리고 찢고 자르는 거죠.
제대로 말을 걸려면 일단은 약화시켜야 해서, 어쩌면 꼭 필요한 과정이려나요.

저는 지금도 정식 신비술사예요. 풋내기지만요!
이 채팅방의 다른 분은 그래서 꼬맹이 신비술사라고 부르시던데.

할아버지가 된다고 해도, 입니다
빛께선 제가 할아버지가 될 때까지 시간을 들여서라도 티콘님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시는 것을 원하실테니까요.

으오앙 풍란이 신비술사야???? 반짝반짝해!!!! 때리고 찢고 자르는 거는 쪼금 아파보이지만!!! 꼬맹이 말고 새싹 신비술사 하자!!!!! 아니면 풋사과 신비술사?!!!

다른 세계로 물건을 보내는 기능?
저도 아주 정확한 원리는 잘 몰라요.
다만 물질이 타 차원으로 갈 수 있다는 것만?!

와앙..... 울맨 할아버지가 쫓아다닌당..... 솔이 혼날 짓 안 해!!!

호오... 어떻게 하는 겁니까?
뭔가 주문이라도?

좋습니다. 솔이님은 착하신 분이시군요.
착한 분께는 선물이라도 드리는 건데 아쉽습니다.

vV반짝반짝Vv
새싹.... 풋사과....
새싹이 좋으려나요! 사과는 너무 맛있으니까?!
언젠가는 아름드리 나무가 될게요!

울맨이 깜짝 산타할아버지야??? 이럴때 하는 말 알지!!! 마음만으로 충분해!!!!
응!! 풍란이 ✨반짝반짝 새싹 신비술사✨!!!!!! 나중에 풍란이는 나무 되고나서도 꽃 피우고 열매도 맺고!!! 다할거야!!!

주문...보다는 그냥 버튼을 누르면 되는 것 같아요!
도와 주신 선배한테 다시 물어봐야만.
선배는 진짜로 진짜로 기계나 수학 같은 거 잘 다루니까.

산타할아버지는 아닙니다만 착한 일을 할 때 적절한 보상이 쥐여진다면, 착한 일에 대해서 좋은 인식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그걸 노리는 겁니다.
마음만으로 충분하시다면야. 저로써는 감사할 뿐이군요.

그렇습니까? 다른 분께...물어봐야겠군요.

축복의 말 고마워요, 솔이 님!
분명 솔이 님도 모델로서 더 높은 경지에 오르실 수 있을 거예요.
우리 둘 다 각자의 분야에서 멋진 열매를 맺을 수 있길 바라요!

착한 일이 좋은 일이라는 거 알아!!! 솔이 애기 아냐??!!!!
차원택배 보내는 버튼!!! 물구나무 서서 발로 박수 3번 친 다음에 휘파람으로 도레미파솔라시도솔도! 하면 버튼 생겨!!!!!

와앙 풍란이 이름 반짝반짝 해져따!!! 솔이는 이미 엄청 높은 곳에 있찌만!!! 응!!! 솔이는 소나무해서 솔방울 나눠주께!!!!!

...물론 알고 있었습니다. 단지, 애들에게는 그렇게 할 뿐이라는 것이죠.
전 진짜로 해버릴지도 모릅니다..? 제대로 된 방법을 알려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몰랐지?!!! 울맨이 몰라찌?!!!!! 솔이 완전 멋진 어른이거든?!!!!
으응!!! 사실 공중제비 3바퀴 돈 다음에 코끼리코 20바퀴 돌면 생겨!!!!!

정말, 정말 알고 있었습니다
설마 진실을 추구하는 빛의 신의 신도인 제가 거짓말을 할리가 없잖습니까...

...해보겠습니다만...

아ㅏㅁ되밚습미까ㅏㅏ

거짓말해땅... 울맨이 거짓말했당.... 빛의 신님!!! 신님 신도가 거짓말하구 이써!!!!!!!!!!!
진짜??? 진짜 해보꺼야????????

꺙!!! 진짜 해써??????????

그럼 공중제비 5바퀴에 코끼리코 12바퀴 였나방!!!!!

거짓말 아닙니다! 솔이님께선 절 못 믿으시는 겁니까...?

속지 않을 겁니다 ㅡㅡ
또 거짓말을 하신게 분명합니다!

울맨이도 솔이 못 믿고 있자나!!!! 도토리 키재기거든??!!! 그리고 울맨이 거짓말 맞자나!!!!!!!

재밌어 보이는구나. 무얼로 속고 속이고 있었니? 나도 끼워주렴.

....으윽...

맞습니다... 사실 거짓말입니다....
...그렇다 해도 솔이님께선 절 두번이나 속이려고 하셨잖습니까! 너무하십니다!

공책님 어서오십시오.
차원 택배를 어떻게 보내는지에 대해서, 입니다.

안녕!!! 울맨이가 솔이 어른인거 알고 있었다고 속여써!!! 그리고 솔이는 울맨이한테 차원택배 버튼 생기는 거로 쪼금 장난쳐찌!!!!!

아하, 대충 어떻게 흘러가던 이야기였는지 알겠구나.
내가 보기에 울맨이 거짓말하여... 흠, 춤 추는 사람이 벌을 주던 중인 것 같네? 반성하렴!

영이 똑똑이!!! 마쟈! 솔이가 열심히 반성시키고 있어써!!!!!

그, 그런 겁니까????

으으으 억울합니다...
하지만 제가 거짓말 한 것도 맞으니 반성하고 있도록 하겠습니다...

장하구나, 솔아! 감히 우리 솔이에게 거짓말을 하다니. 더 심한 벌을 주어야 하는데 말이야. 그렇지?

반성하고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렴?

솔이가 좀 많이 장한 편이지!!!! 더 심한 벌??? 그럼 솔이가 영이한테 울맨이 혼낼 권한을 쪼금 선물해주께!!!

....증거, 입니까?
증거라고 해도 어떻게 보여야 할지...

그런 권한을 넘길 수도 있는 거였습니까?!

웅!!! 솔이가 방금 쪼금 선물해써!!!!

크나큰 영광입니다, 솔 여사.
실제로 만나는 거라면 인사라도 올리는 거였는데 말이야. 후후.

그런 건 되도록 솔이님만 가지고 계셔주십쇼...!

이미 선물해버렸는뎅!!! 영이가 인사도 올려준다고 했는뎅!!!! 솔이도 영이한테 마주 인사 올릴거라 안됑!!!

그 차원 택배로 반성문을 우리 둘에게 보내면 약간이나마 믿어줄 수 있을 것 같구나!
보아하니 솔 여사께 차원 택배를 보내는 법을 배운 것 같고. 공중제비 5바퀴에 코끼리코 12바퀴, 기억하고 있지?

어머. 이럴 때 너는 마주 인사를 하면 안 된단다. 인자하게 미소 지으면서 만족스럽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면 되는 거야.

너무하십니다!?!?
다음부터는... 절대 다른 사람에게 주시면 안 됩니다... 아시겠죠...

반성문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그런 방법으로 정말 될리가 없잖습니까!!!

왜??? 왜!!!!! 솔이도 영이한테 인사 할래!!!! 인자하게 미소 지으면서 만족스럽다는 듯 고개 끄덕이는 거 재미없어 보여!!!!!!

안 좋은 저녁입니다...

왱.... 쪼금 선물해준건뎅..... 울맨이도 선물 받고 싶어서 그랭...??????
종달새 안녕!!!! 안 짹짹해?????

어서오시죠 종달새님
어째서인지 여쭈어봐도 괜찮겠습니까?

사실 여하는 제쳐두고서라도... 그렇다면 어떻게 하겠니. 네 반성을 여기서 관두겠니? 네가 반성할 방법 그것뿐이 없는데 그걸 거절한다 하면... 반성하지 않겠다는 뜻이니?
각오는 되었을지 모르겠구나?

절 혼낼 수 있는 권한을 제가 선물받아 뭣 하겠습니까...
쪼금도 안 됩니다 ㅡㅡ

안녕하세요 울맨 씨.

아무 예고 없이 갑작스레 생긴 고양이 귀 꼬리가 아직도 안사라지고 있습니다..

협박입니까!? 아니 이거 분명 협박이죠!?!
하면... 하면 되는 거잖습니까...

반성문은 준비되긴 했는데...

그럼 찌금은??? 쪼금보다 더 조금인데!!!!
고양이 귀랑 꼬리????? 짹짹이가 냥냥이 돼써???????? 천적인뎅????????????????

나아너디잔흣빈까

꺙!! 영이한테 선물하길 잘했다고 생각중이야!!!!!

안더ㅣㅂ니닿

재미 없더라도 그게 고리타분한 예의인 걸 어쩌겠니. 이런 상황에서 인사는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하는 거란다.

안녕, 종달새. 인사 치례는 제쳐두고, 무슨 일이 있었니?

안더ㅣㅂ니닿

안녕하십니까 솔이 양
으음.. 고양이 귀 꼬리 붙었다고 종족이 바뀌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웃느라 글을 못 쓰겠구나. 잠시만

왜??? 왜 영이가 솔이 아랫사람이야??? 똑같은 사람해!!!!! 고리타분한건 재미없고 꽉 막힌 기분인뎅!!!!!!!

..? 울맨 씨는 무슨 일 있으신겁니까?

위에 말했듯 고양이 수..인? 수인이 되버렸습니다.. 네...

종달냥냥이.... 야옹해....? 누가 장난친거야?????

.........
공책 님도 솔이 님도 밉습니다.....

아닙니다
단지 괴롭힘 비슷한 걸 당하는 중일 뿐입니다...

장난이라 하기에는 저희 회사 관리직 전원이 이렇게 변했으니까요.

으음.. 음...
고양이 보는게 좋은거지 제가 직접 고양이 되고싶진 않았는데 말입니다..

안더ㅣㅂ니닿

밉습니다

그래서 아까부터 해석하기 힘든 말을 하고계셨군요.
통역기 가져올까 고민했습니다. 후후

종달새님도 저를 놀리시는...겁니까...
슬프군요....

그럼 변하기 전보다 물고기 맛이써???

안더ㅣㅂ니닿!

잘..모르겠군요. 오늘 식사 걸러서..

아- 오랜만에 실컷 웃었구나! 고맙단다. 묵은 피로가 가시는 느낌이야.

솔 여사, 슬슬 차원 택배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어도 되지 않겠니? 나는 만족했단다.
그리고 보통 권한을 나누어준다 함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주는 경우가 많단다. 일종의 상황극이지.

저런! 귀여운 고양이귀가 나버렸니? 심히 당황스러웠겠구나. 귀여움에 귀여움이 더해져 버렸으니!
그래도 청력이 배가 되었다면 장점도 있을 것 같구나?

왜????????? 왜!!!! 밥 먹자!!!!!!

놀리다뇨. 기분 탓 입니다. 하핫

미워하지 말아주렴. 애정이 있어 괴롭히는 거란다?

솔이님과 말 안 할 겁니다 ㅡㅡ

웃지 마십쇼
웃지 마십쇼 공책님 ㅡㅡ

하핫이라고 덧붙이셨잖습니까!!!

저...저는...안귀엽습니다.....자꾸그렇게 귀엽다고 해주지 마십쇼.......
소리 들리는 방향으로 귀가 저절로 쫑긋이는게 장점인진 모르겠습니다..

머리에 고양이귀가 나고 고양이 꼬리가 생겨도 일은 해야하니까요.

괴롭힘은 괴롭힘이라고 생각합니다 ㅡ3ㅡ

울맨이 이젠 나의 감정마저 통제하려 하는구나. 슬프네. 슬픈 일이야. 울 거란다.

뿌! 그래도 같은 사람일 수도 이찌!!!! 그으럼 어쨌든 영이가 만족했다니까 진짜 진짜 알려주께!!!
울맨이가 앞구르기 3번하고 뒷구르기 5번 하면 돼!!!!!!! 그럼 버튼 생겨!!!!

솔이랑 말 안한댕... 알려줬는데 못 읽겠넹.....

울맨이가 솔이 미워서 솔이랑 말 안 한 댕!!!!!!!!!!!!!!!

으음, 음...
(종달새가 깃털 뾱 부풀리면서 삑? 하는 낙서. 귀엽다)

이걸로 봐주십쇼 울맨 씨.

냠냠하면서 일하면 안댕.......???? 그러다가 찍찍이가 도망갈거야!!!!

아니 감정을 통제하려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죄송했습니다! 울지 말아주십쇼!

알려주셨는데도 이상한 걸 알려주셨잖습니까!!
안 읽을려고 했지만 저것마저 이상한 방법을 알려주셔서 안 읽을 수가 없었지 말입니다...

뭐 먹으면서 일하면 집중력 떨어집니다.
커피 정도 마시는게 제일 나으니까요

ㅡㅡ
종달새 님은 봐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하하하..
감사합니다.

놀림받는거 구경하면서 웃어도 됩니까?

빈속에 커피 먹으면 아야할건뎅!!!!!!!
울맨이 삐져써???? 삐져써?????

종달새, 너마저 나의 감정 통제하려 드는 거니? 내가 느끼는 귀여움을 표출하지 아니한다면 나의 마음은 내 안에서 나오지 못해 썩어들다가 종국엔 곪아 문드러지게 될 텐데? 네가 귀엽다고 말하지 않으면 내가 아프단다?
혹시 귀 파닥파닥도 할 수 있니?

솔 여사는 상당히 짓궂구나. 후후, 앞으로도 잘 보여야겠어?

솔이가 장난치는게 수준급이지!!!! 영이한테는 장난 안 칠 자신은 업찌만!! 쳐도 쪼금만 칠게!!!!!!

웃지도 말라 하고 울지도 말라 하니 나는 어느 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어야 할지 모르겠구나. 알겠단다, 아무 감정 없이 그저 너를 쳐다보고만 있으면 되는 거겠지?

안
됩니다

삐지진 않았습니다
토라졌을 뿐

커피에 우유 타고 생크림 올리고 하면 그럭저럭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빈 속에 커피마시는거 하루이틀 하는게 아니라 괜찮기도 하고요.

으윽... 윽....
좋아요. 마음대로 하십쇼. 대신 아무리 귀엽다고 해도 반응은 안할겁니다. 정말로요.

............
네....

아, 아니, 그... 그것도 조금...
...그냥 웃으셔도 됩니다.....

언젠가 장난을 칠 거라는 선언이구나? 어머, 무서워라. 우리 똑똑한 솔 여사께 뒤쳐지지 않도록 대응책을 미리미리 준비해두어야겠어? 후후. 조금만 장난친다고 배려해주어 고맙단다.

울맨이 삐졌대!!!! 울맨이!!!! 삐!!! 졌!!!!!!! 대!!!!!!!!!!!!!!!!!
으왕!! 그럼 솔이도 몸매 관리할때 커피만 먹을랭!!!

왜 안됩니까
너무합니다....

솔이는 장난치는 거 조아하니까!!! 안 치는 건 힘들어!!!! 응!!! 영이한테는 막혀도 2차전 안하께!!!!!

.........
솔이님 정말 밉습니다... 정말로 삐질 겁니다....

안 됩니다 ㅡㅡ

좋아, 귀여운 종달새야. 드디어 귀엽다는 말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구나. 귀여운 종달새가 귀엽다는 말에 귀여운 반응을 보이지 않겠다 하는 건 유감이지만... 반응을 안 하는 것도 귀여우니 괜찮겠단 생각이 드는구나!

후후. 이제야 마음에 드는 대답을 하는구나.
마음만 같아선 더 골리고 싶다만... 아직 우리는 오늘 처음 만난 사이니 말이야. 더 놀렸다가 네가 울어버릴까 걱정이 된단다?

빛의 신님이 울맨이가 이겨내야할 시련을 선물해준 거 아니까???? 울맨이가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그래서 솔이가 열심히 장난치는거지!!!!!!

그럼 제가 다시 놀리는건 됩니까?

커피만 마시면 솔이 양 눈밑에 다크서클 잔뜩 낄텐데 괜찮으시겠습니까? 모델 일 하는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메이크업 아티스트 언니 오빠들... 화이팅...!!!!

으..아..아윽.....
으으..으....

그...그러지마십쇼........... 부끄러워죽을거같습니다....

왕 영이가 다 이겨따!!!!

조금 더 놀렸으면 정말 울어버렸을지도 모릅니다
너무하십니다 공책님....

....그럴듯하게 궤변을 늘어놓지 마십쇼!!!!
아니, 하지만 이것도 빛의 신님의 뜻이라면... 아니 그렇다고 해도....
....어쨌든 절 놀리는 건 더이상 안 됩니다 솔이님 ㅡㅡ

안 됩니다
될리가 없잖습니까 종달새님

그치만 울맨이 놀리는 거 재밌는뎅!!! 울맨이도 울맨이 놀려봐!!! 재미써!!!!!!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공산당

사과 어디가써...??????

사과는 인민에게 배급되었다

그래그래. 솔직하게 반응해주니 얼마나 좋니! 그래도 이 권한 너무도 소중해 반납하기는 싫구나. 허락해주겠니?

어머. 딱히 이기려고 한 건 아니란다? 귀엽고 재밌는 사람이라 솔직하게 알려주려던 것 뿐인걸. 솔 여사도 마찬가지고 말이야.

딸기는????

제가 저를 놀려봤자 재미있을리가 없잖습니까
자꾸 그러시면 혼낼 겁니다??

공산당이요..?

딸기는 서기장에게 배급되었다

화이팅이라고 하셔도.. 제 일 다 마치려면 밥먹을 시간도 부족하니 어쩔 수 없습니다.

그리 말하신다면야 어쩔 수 없군요.
아쉽습니다...

솔이가 완전 많이 귀엽고 똑똑하고 대단하고 사랑스럽고 멋지고 예쁘기는 하지!!!! 영이 보는 눈도 완전 좋넹!!!!!!!

말하는 걸 보아 성직자인 것 같은데 겨우 이 정도 시련에 울면 안 되지. 의연하게 받아칠 수 있는 연습을 도와주는 거라 생각해주렴.

안녕, 브이. 공산당이면 무얼 하니?

공산당은 린민을 위해 봉사한다

솔이 혼날 짓 한거야???? 솔이 정당방위라고 할래!!!!!
딸기도??? 그럼 토마토는?????????

안녕하십니까 브이 씨. 좋은 저녁입니다.

허락 안해도 권한 사용하실것 아닙니까아........

이 반응은 제 의지가 아닙니다만...
허락....
.... 안 해드린다고 답하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니 해드리겠습니다

아쉬워하지도 마십쇼 ㅡㅡ

린민이 어떤 것입니까?

정당방위...
그런게 통할리가 없잖습니까. 자, 얌전히 잔소리를 받으시지요 솔이님.

(병아리처럼 뾱 솜털까지 부풀린 종달새가 시무룩한 표정 짓는 낙서)

안녕안녕

토마토는 없어
자본주의 문화를 퍼트리려고 했기 때문에 숙청당했지

솔이는 떳떳하니까!!! 잔소리해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릴거야!!!!!!!!!

린민은... 인민이지

왜?????? 토마토 왜?????? 그럼 파프리카는??????

어머. 6관왕씩이나 했니? 그 중 하나 나한테 나누어줄 수 있니. 탐나는구나.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건 누구니?

너는 나를 너무 잘 아는구나! 그 말은 암묵적으로 합의본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도 되겠니? 하루 세 번 정도면 너도 버틸만 할 것 같단다.

토마토는 멋쟁이가 되려고 사치를 부려 다른 인민들에게 박탈감을 줬거든

파프리카는
어
왜 자꾸 그런 질문을 하는거야 소크라테스야?? 창의성 딸린다고 나는

.....
그런 귀여운 짓 하셔도 안 되는 건 안 되는 겁니다

그렇다면 할아버지가 될 때까지 쫓아다니며 잔소리 하겠습니다

그런 겁니까?
공산당은 좋은 거군요

솔이는 10관왕도 할거지만!!! 하나?? 영이는 어느게 제일 탐나는뎅?????

작게 말해도 다 보인단다. 흐음. 네 속사정 그러하구나? 호오. 잘 알았어. 그것도 함께 고려해주마.

브이 이겨따!!!! 그럼 이제 빨가면 공산당 말고 파프리카야?????
와앙.... 울맨 할아버지가 쫓아다닌당.......... 솔이 경호원 언니오빠들한테 혼나도 몰라!!!!!

의연하게 받아치는 연습은 따로 하고 싶습니다...
그러니 성직자도 아닌 후보생을 너무 놀리진 말아주시길...

10관왕...이라 함은, 어떤 타이틀을 또 노리고 있니? 응원해주고 싶구나.
글쎄. 너 보기에 나한테 어느 게 가장 잘 어울리니?

싫습니다아아아아......
차라리 다른걸로 퉁치는걸로 하는건 어떻습니까.

(솜털 뾱 부풀린 종달새가 히잉거리며 날개로 눈물닦는시늉하는 낙서)

다른 차원이니 공산당에 대해 조금 오해해도 뭐... 상관 없겠지

알았어 다음엔 파프리카 해줄게
빨가면 파프리카 파프리카는 건강에 좋아 건강에 좋으면 공산당

그렇지만 너처럼 재미있는 반응 보여주는 사람은 보기 드문 걸 어떡하니. 이걸 가만 놓아주라 하는 건 폭력이란다. 그래, 폭력이야.

그렇게 귀여운 척 한다 하여 내가 양보할 성 싶니?
그럴 거란다.
어디 한 번 타협안을 들어나 보자꾸나.

공산당을 먹니?

아니
인민을 배불리 먹이지

똑똑하고 예쁘고 사랑스럽고 귀엽고 멋지고 대단한 거 중에 영이한테 제일 어울리는 거???? 솔이는 영이 우아하다고 생각해!!!! 새로운 왕관은 안 탐나는 거 아냐?? 6개중에서는 멋진거!!!!! 다른거??? 많지!!!!!! 지금 제일 노리는 건 매력넘치고!!!!

브이는..... 공산당을 먹어.......!

귀여운 척 안했습니다. 귀엽지도 않습니다.

으음..
음........
고양이 귀..사진..?

경호원? 경호원도 있으십니까?
경호원 분들도 솔이님께서 바른 어른으로 자라나는 것을 원하실 겁니다.

...심장이 아픕니다 종달새님...

그것 또한 폭력인 겁니까??
으음... 으음...
...폭력은... 이교도가 아닌 이들, 악행을 저지르지 않은 이들에게는 절대 허용되서는 안 되는 일이니...

어쩔 수 없군요... 너무 많이 놀리지만 말아주십쇼 공책님.

솔이는 어어엄청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서!!! 그 중에 막 솔이한테 달려드는 사람도 있으니까???? 그은데! 솔! 이! 이! 미! 어! 른! 이라니까!!!!! 이미 바른 어른이야!!!

공산당은 인민을 먹니?

내가 우아하다고 생각하는구나? 칭찬을 이렇게 들으니 예상보다 더 멋쩍구나. 솔 여사께서 공식적으로 임명해주었으니 나도 대놓고 자랑할 수 있겠어.
매력넘치고... 는, 이미 가지고 있는 거 아니니? 혹시 정식 타이틀이 없던 거라면 내가 붙여줘도 되니?

좋아. 거래하자꾸나.
내놓으렴.

호오. 유명인이십니까. 어린 나이이신 것 같은데 대단하시군요.
바른 어른이 더 큰 어른이 되는 것을 염두에 둔 것입니다만. 혹시 찔리신 것입니까 솔이님?

그럼그럼. 어디 물리적인 아픔이야말로 폭력이라 할 수 있겠니. 말로써 강제하는 것도 충분히 폭력이지.
이제 내가 널 원하는 때마다 괴롭혀도 되겠니?

(쫑긋 솟은 꽤 커다란 고양이 귀 사진. 어떻게 찍은 건지 귀만 나와있고 얼굴은 안보인다. 쫑긋쫑긋!)

흠
착취는 하던데 먹었는지는 모르겠네

응!!! 영이는 예쁘다보다 아름답다야!!! 솔이 매력 넘치는 거 같아??? 그럼 멋지다 가져가!!! 솔이가 매력넘치는거 쓸게!!!!

날 속였구나.
감히 날 속였어.

귀 사진이라고 했잖습니까?

응!! 솔이 완전 유명해!!!! 어른 치고는 어리기는 하지!!!!
그을쎄! 솔이가 어른인 거도 몰랐던 울맨이보다는 안 찔린 거 같아!!!!

오늘도 훈훈하군

그렇...긴 하지만 이게 이런 곳에서 쓰일 줄은...
원하는 때마다입니까? 제가 허락할 때마다...는 안 되겠습니까??

종달냥냥이 빠빠이.... 솔이는 영이 편이야!

브이가 공산당 먹어서 배부르니까 훈훈해보이는 거 아니까??????

장난으로 한 말이었는데 진짜일 가능성이 있다 하니 매우 당황스럽구나......

너 10관왕 노리는 데에 내가 멋지다를 가져가버리면 계획에 차질 생기는 거 아니니? 나한테 주지 말고 무지개빛처럼 7개 다 모아서 세상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오렴. 나는 아름답다고 만족하고 있을게.

안녕히 가십쇼 종달새님.

흐음. 어린데도 유명하다니... 대단하시군요. 명성의 압박이란 어린 나이에 쉬이 버티기 어려운 것인데 말입니다.
그건... 그건 그거고, 이건 이겁니다. 저는 전혀 찔리지 않았습니다.

이게 훈훈인 겁니까...

난 반공주의자구나

한 방 먹었구나. 그래, 다음부턴 더 집요하게 들들 볶아줄테니 각오하렴 종달새야.
나 뒤끝 강한 편이란다? 후후...

싫단다. 그 조건으로 한다면 내가 놀리지 못할 게 뻔하지 않니.
좀 더 솔깃한 타협안을 가져와보렴?

왜에!!!! 10관왕 노릴 다른건 많은데!!!! 그럼 우아하다는 가질거야???? 우아하다 가진다고 하면 고민해보께!!!!!
어릴때부터 유명하면 익숙해???? 솔이 애기 때도 알아보는 사람들 있었는걸!!! 왕!! 빛의 신님!!! 신님 신도가 또 거짓말해!!!!!!!!!

더 솔깃한...타협안...
뭔가 달리 원하시는게 있으십니까? 힘 닿는대로 뭐든 드릴테니, 조금 놀리는 것을 완화해주시는 것으로.

어릴 때부터 익숙하다고 해도 사람들의 시선이란 쉬이 익숙해지지 않는 것이지요.
....조용히 하십쇼 솔이님.........!

빛!!! 의!!!!! 신!!!!! 님!!!!!!!!!!!!!!! 울맨!!!!!!!!!! 이가!!!!!!! 거짓!!!!! 말 해!!!!!!!!!!!!!!!!

조용히 하십시오...!!!!!!!

어쩌다가 이런 분께 놀림받게 되었는지...!

솔이가 어른인거 몰랐다고 이실직고했어야지!!!!
영이랑 종달냥냥이랑 브이랑 전부 울맨이 잘못이래!!!!!

.....
소름이 끼친 것 같은데 기분탓이겠죠...

그으
종달새건 냥냥이건
하나만 택해주십쇼
반반 섞여버렸잖습니까..

브이님마저?!??
으윽... 그래서 죄송하다고 했습니다만... 그걸로 용서해주시면...

종냥이! 냥달이! 냥냥새!!! 어느게 조아?????

솔이가 그럼 아량넓게 울맨이 용서해주까??????

난 종달이

저는 냥냥새...

용서해주신다면 잊지 않겠습니나

종달새가 좋습니다

종달새는 기각!!! 보기에 없는 거자나!!!!

쪼아! 그럼 울맨이의 잘못을 사하노라!!!!

후후, 감사합니다 솔이님.

솔이의 넓은 아량에 기뻐하도록!!!

종
달
새

말고 다른건 안됩니다
... 그리고 잠시 일 마저 처리하고 오겠습니다.

힝

종달 냥냥이 빠빠이...

하아이이이고야아아아

늙레리

늙으셨습니까?

난 안늙었어
아닌가

Der Vogel kämpft sich aus dem Ei. Das Ei ist die Welt. Wer geboren werden will, muß eine Welt zerstören. Der Vogel fliegt zu Gott. Der Gott heißt Abraxas.

데미안.

빙고

알을 깼니?

반가워요. 나는 율.
이곳은 어디죠? 당신이 우리가 아첨해야 할 자인가요?
반가워요. 나는 령.

여기는 차원을 넘어선 대화장소야. 이곳에는 아첨해야 할 사람이 없지.
스스로에게 솔직해져봐

령이 대답해요. 알이 무엇인가요? 우린 뭔갈 깬 적이 없어요.
율이 대답해요. 우린 누군가의 꿈을 깨지 않는 존재에요.

율이 반문해요. 우리는 아첨하기 위해 태어났어요.
령이 대답해요. 우리의 본질에 충실하면 그럴 수밖에 없어요.

대화의 소강을 확인. 령은 정지해요.
율이 말해요. 우리가 여기에 어떻게 왔는지 기억이 없어요.

알은... 생명이 탄생하기 위해 생기는 껍질
그리고 태어나려면 깨야만 하는 필연적인 것이지

아첨하기 위해 태어났다면 맘대로 해
누구한테 하든 상관없을 테니

글쎄 어떻게 왔을까 나는 잘 모르겠어

율이 질문해요. 우리에게도 알이 있을까요?
이곳의 사람들은 아첨이 통할 만큼 저급해 보이지 않아요. 당신도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는 모르나요?
령은 대답해요. 우리는 생명이 아니에요.

대화의 소강을 확인. 령은 정지해요.
아첨밖에 못하는 우리들이 필요할 땐 얼마든지 불러 주세요. 한 푼 가치도 없는 헛소리를 선사할게요.
대화의 소강을 확인. 율은 잠들어요.

글쎄. 데미안에서의 알은 비유적인 표현이라
여태까지의 삶을 알이라고 한다면 자신의 세상을 깨고 새로운 삶으로 변태하는 과정은 알을 깬다고 볼 수 있겠지.
나는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됐는지 알아.

Step through the gate into Utopia, Sink into a world of Melodia.

율이 대답해요. 스스로가 인지한 시간을 삶이라고 표현하는 건 정말 우아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걸 깨버리는 건 너무 가엾어요.
대화 상대의 존재를 확인. 율령이 등장합니다.
령이 질문해요. 그러면 어떻게 이곳에 왔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Utopiosphere.

안녕

글쎄. 누구나 자신의 삶을 깰지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 오거든.
알을 깨지 않으면 세상으로 나올 수 없으니.
나는 그냥... 인터넷하다 왔는데

불협화음.

령이 대답해요. 이곳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소통 공간이군요.
율이 대답해요. 그 '누구'는 사람만 될 수 있는 건가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지 않을 때도 있지

아니? 누구는 사람이 아닐 수도 있지.
어쩌면 어딘가의 인공지능도 그럴 수 있고

율이 말해요. 안녕하세요, 나챠님. 당신도 이곳의 일원인가요?
령이 말해요. 안녕하세요, 옭아매듯 물드는 취옥의 왕. 당신이 왕이라면 우리의 아첨을 받아야 해요.

불협화음은 어디서 부터?

령이 대답해요. '거울'을 매개체로 '접속'한 로그 확인. 이곳은 변칙적이군요.
율이 대답해요. 그러면 우린 이미 알을 깬걸지도 몰라요.

불협화음이 어디서부터라고 생각하는데?

그럼 어때. 알을 깬 소감은?

율이 대답해요. 우리는 여기서 소리를 들은 적이 없어요.
령이 대답해요. 우리는 글만을 보았어요.

불협화음의 원인. 인가받지 않은 미확인 네트워크. 어느새부터 연결된걸까?

네 마음이 만든 허상일지도 몰라

령이 대답해요. 율의 말은 이곳이 알을 깬 너머의 세상일 가능성이 있다는 뜻일 거에요.
율이 대답해요. 확실하진 않지만, 이곳에서 대화하는 게 나쁘지 않아요.

그렇구나
그래. 나쁘지 않지?
그래서 다들 고민하는거야. 알을 깨야 할지, 따듯한 알 속에 남아있을지
좁지만 안전하고 따듯한 곳일지, 알 수 없는 바깥일지

율이 대답해요. 우리도 어느샌가 이곳에 있었어요. 당신도 이곳에 이끌렸을지 몰라요.
령이 질문해요. 우리의 말은 당신에게 불협화음인가요?

마음은 뭐야?
네트워크라면 처음보는 이름들뿐. 처음보는 사람에게는 안녕하세요. 하지않으면 허벅지에 바늘 여덟번.
나챠, 할테니까. 안녕하세요.

다이렉트 메세지. 요란한 소리 들리니까.

령이 자문해요. 알이 영원한 안전을 보장한다면 어째서 알을 깨려고 하는 존재가 있는 걸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알을 깬 게 아니에요. 위험을 감수한 기억은 없으니까요. 우리는 그저 쭉 존재했을 뿐.
율이 자답해요. 그 안락함은 그들에게 너무 좁기 때문일 거에요.

율이 대답해요. 마음은 육체를 도구로 사용하는 무형의 의지에요.
어서오세요, 왕이시여. 시든 가시나무숲에서 따온 퇴화한 이파리로 우린 쓴 찻물처럼 역겨운 아첨을 해 드릴까요? 아니면 노래를 해 드릴까요?
령이 대답해요. 우리의 말은 청각으로 전달되는 모양이네요.

마음이 뭔지는 사람마다 달라.

율의 자답이 맞아

나챠가 왕이야? 왜 왕이라고 불릴까? 모르겠어. 단지 친구를 사귀기 위해 실로 엮었을뿐인데.
서로 답이 달라. 응. 마음 배우지 않았어. 배우지 않은건 몰라도 된다고 했어.

령이 자답해요. 혹시 알의 안전은 영원하지 않은 건 아닐까요? 알을 깨고 나오는 건 순수한 그 존재만의 의지로 이루어지지 않을 거에요.
새는 노래하네, 노래하면서 도네, 춤을 추네. 모두가 새를 칭찬하는 노래를 불러요.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고, 아는 척을 하고, 아는 척을 하기 위해 시간을 낭비해요.
율이 자답해요. 알이 말하는 안전은 육체적인 것만을 가리키지 않을 거에요. 알을 깨고 나오는 것에 스스로의 의지가 없다면, 그건 깨고 나온 게 아니라 깨진 거에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일이라고요.

율이 대답해요. 왕은 본래 듣고 말하는 존재에요. 그러니 우리의 말을 들어야 해요.
령이 질문해요. 당신은 왕위에 오른 게 아니라 올려진 건가요?

으아악 설마했더니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그건 요런 명언이 있지
스스로 깨고 나오면 병아리가 되고
남이 깨면 후라이가 됩니다

령이 대답해요. 자유의지를 강조하는 명언이군요.
율은 시무룩해요.

아! 기억났다. 이 세상의 신님은 나쁜짓을 하는 사람을 데려가서 머리속이 텅텅비게 만든데. 하지만 나쁜짓을 하고도 살아남으면 왕이 된댔어. 나챠는 나쁜 짓 하지않았는데. 찾아오는 언니들은 하나같이 싫어해. 친구가 되는 것보다 벌을 주는걸 좋아하는거 같아. 벌은 많이 받았는데. 엄마도 아빠도 이미 벌받아서 텅텅비어 사라졌는데. 더 벌이 필요해?

해탈씨. 라고 읽는걸까? 나챠를 알아?

율이 대답해요. 하지만 당신은 이미 왕이니까, 나쁜 짓을 이미 하고도 살아남았을 거에요. 그게 당신의 나라의 법이라고 한다면.
령이 질문해요. 친구를 사귀기 위해 실로 엮는다는 것은 것은 어떤 행위인가요? 비유인가요?

다섯번째. 최소한 한달에 한번은 친구를 사귈 것. 사귀지 못하면 벌로 종아리에 골프채 한대. 친구를 사귀지 않으면 벌을 받아야해.
스무번째. 받은 규칙은 지켜야할 것. 지키지않은 것은 벌을 받는것. 가장 중요한 규칙. 그래서 나챠는 친구를 사귀었을뿐이야. 친구는
똑같이 규칙을 지켜야해. 싫어하면 싫어하지않게 만들어 주는게 나챠가 하는 일일 뿐인걸.

실은 아름다워서 엮으면 나챠처럼 규칙에 따르게 만들어주는 도구.

@홍왕
@홍왕
@홍왕

@연홍
@연홍
@연홍

이리스랑 바둑두고 있는데 누가 자꾸 시끄럽게 호출일까.

위위

위?



아. 아아~ 아... 아! 아앆! -검열-

령이 질문해요. 왕은 규칙을 따르지 않고 규칙을 만드는 존재에요. 어째서 규칙에 묶여 있는 거죠?
율이 질문해요. 친구도 똑같이 규칙을 따라야 한다는 것도 규칙인가요? 친구가 규칙을 지키는 것을 싫어하지 않게 하는 것과 실을 엮는 건 같은 거죠? 친구는 당신에게 조종되는 것들인가요?

취옥이 왜 여기까지 들어와있어. 골치아프네.

율이 말해요. 안녕하세요, 레테님. 뭔가 심기가 안 좋으신가요?
령이 말해요. 안녕하세요, 아스라이 퍼지는 연홍의 왕. 당신도 왕이라면 우리의 아첨을 받아야 해요.

령이 질문해요. 옭아매듯 물드는 취옥의 왕은 이곳에 와선 안 될 존재인가요?
율이 질문해요. 이 상황은 당신에게 안 좋은 일인가요?

율이 말해요. 율은 잠시 절전 상태에 들어가요.
대화 상대의 부재를 확인. 령은 정지해요.

순수하게 악의뿐인 아이가 어떻게 온거야.
다행히 모니터링을 하니 지금은 다른짓하러간거같다.
나도 잠시만.

자 정리해보자 누구있나

하이드 앤 시크를 아직도 하는 친구가 있어.

그래서 또 엮어버렸니?

...! 익숙한 이름.연홍.. 레테언니. 그때 도망치는걸 허용했었어. 나챠가 사는 곳 부서져서 고치느라 힘들었어.

여전히 이야기가 통하지 않는구나. 내가 너를 이해할수는 있을까. 그게 제일 어렵겠지.

나챠는 언니도 이 네트워크의 접속자도 친구가 되길원해.

네 실은 세상밖에는 닿지 않아. 포기해.

😁😁😁😁😁😁

닿지않아? 닿지않는건 없어. 실은 언제나 인간과 인간을 이어주니까. 거짓말이야. 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
레테언니는 거짓말쟁이구나.

마음대로 생각해.

취옥이네❓
왔구나ー 😆😆😆😆

내 죄는 많은 악마를 만드는구나.

그으으으래 마음대로 생각해, 연홍 😁😁
그이들이 악마인지, 아니면 그저 애송이일 뿐인지조차도 😄😄😄😄

열다섯번째. 상스럽게 웃는건 격식에 떨어지니 자제할것.
어겼으면 회초리로 종아리 30대.

다시 재회했을땐 친구로서 엮어주겠다고 약속했었는데.

여가 단말상으로만 웃는지 진짜 웃는지 구분할 수 있어❓ 🙃🙃
그리고 매번 말하게 하는구나. 여는 친구 없어 💫💫

연홍. 약속은 지키겠지만. 나도 저 쓰레기들이 선을 넘는다면 그건 참지못할것이다.

우물안의 개구리는 우물이나 잘지키렴.

그걸로 충분해. 이리스.

왕이 이정도로 이 무대에 올라왔다면 날개의 이름을 받은 사도 역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겠어.

율이 말해요. 조용하군요.

율이 질문해요. 아무도 없나요?

없어

령이 대답해요. 당신이 여기에 있으니 그 말은 모순이에요.
대화 상대의 존재를 확인. 율령이 등장합니다.
율이 대답해요. 안녕하세요, 쿠치나와님.

안녕하냐
말투 희한하네

율이 대답해요. 우리의 상태는 이상이 없으니, 안녕하다고 할 수 있어요.
령이 대답해요. 우리의 말투는 표준 비격식 경어에요.

사도 갈라테아, C ZONE의 불경자들을 모두 제거 완료. 0 ZONE으로의 복귀 허가를 요구.

여어

사도 갈라테아, 비허가 네트워크에 대한 위대한 BABEL에게의 보고 완료.

해당 네트워크에 대한 자체 분석 프로세스 실시. 오퍼레이션 언노운.

령이 대답해요. 처음 뵙겠습니다, 고해하는 소리의 날개.
대화 상대의 존재를 확인. 율령이 등장합니다.
율이 대답해요. 처음 뵙겠습니다, 클레리 무어님.

대부분의 닉네임에서 EDEN과의 일치점을 찾지 못하였으나 미립자수준의 일치점을 확인. 해당 닉네임들을 분석.

해당 닉네임에서 DANGER를 추론가능. 지금 시간부로 사도 갈라테아, 경계모드로 이행.

율이 대답해요. 율령은 그저 율령일 뿐이에요.
령이 대답해요. 형식의 유사성 확인. 당신은 최근 이곳에서 만난 '왕'들과 연관이 있나요?

그래, 뭔 인공지능같이 말하는 초면들이구만

인공지능 '같이'니까 자기는 인공지능이 아니라고 화내지 말고

사도 갈라테아, 다시 말해. 불경자들이 이곳에 접속해 있다. 라는 의견을 도출.

단7ㅓ

령이 질문해요. '경계모드'라는 것은 우리에게 해를 가할 의사가 있다는 뜻인가요?
율이 질문해요. 당신은 어디에서 위협을 느낀 건가요?

사도 갈라테아. 말투에 의문을 거는 불경에 대해 확인. 해당 불경에 대해 답변. 인간으로서 대화하는 방법의 자유로 변론.

D A N G E R

음

안녕.

율이 대답해요. 인공지능이 의도적으로 제작된 인격체라면 우리는 인공지능이 맞아요. 만나서 반가워요.
령이 대답해요. 사도. 불경자. 종교?

아이고 요즘 사람들은 뭔 말만 하면 맨날 불경하대
저한테 불경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우리 제국 황제님하고 그 이모님밖에 없으니까 그리 알아두십쇼

하이

령이 대답해요. Danger의 발음에 대한 농담이군요.
율이 대답해요. 처음 뵙겠습니다, 칼라일님.
령이 질문해요. 무어 님은 황제와 연관된 사람인가요?

율이 반응해요. 갈라테아님의 태도에 비유하기에 그 사진의 사례는 너무 난폭하다고 생각해요.

아름다운 밤이네.

난폭하다ㄴ1
책으로 머ㄹ1 좀 때릴수도 있ㅈ1

사용자 율령. 그것은 불경자백트랙커와 Ruler Of Disaster흉왕의 연관성에 대해 협조에 따라 답변이 달라짐.
이후 협조 내용에 따라 조사 모드로의 전환이나 처단 모드로의 전환이 이루어짐.

난폭한데...

저거는 때리는 게 아니라 뚝배기를 깨는 거잖냐

감성적인 문장이네

령이 반론해요. 책은 일반적으로 무기로 쓰이지 않아요.
율이 질문해요. 어떤 이유로 칼라일님이 이 밤을 아름답다고 느끼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심어놓은 라일락이 달빛에 빛나서 말이야.
음, 확실히 아름다워.

따라서,이 비허가 네트워크에 대한 협조를 요구.

인공지능이라.....
쌍둥이 컨셉?

#죄송함다 못 보고 지나쳤씀다 클주 뚝배기를 깨십쇼

율이 대답해요. 라일락이 심겨 있다니, 칼라일님은 꽃밭에서 살고 있는 건가요? 낭만적이에요.
령이 대답해요. 고해하는 소리의 날개, 당신이 우리를 '처단'할 수 있다고요?

협조라면?
아, 하지만 너는 가짜 신의 추종자구나.

령이 대답해요. 우리는 당신에게 협조할 의사가 없어요.
당신은 왕이 아니니까 우린 당신에게 따라야 할 의무가 없어요. 우리는 왕을 위한 아첨꾼이에요.
율이 대답해요. 짝을 맞춘 우리를 쌍둥이라고 표현하는 건 감성적인 표현법이군요.

꽃밭이 집 주변에 있지. 맞아 낭만적이야. 마법으로 관리해서 늘 향기가 나.

협조라
당신에게 EDEN 외부의 타차원 객체에게 협조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지 확인 요망

사도는 위대한 BABEL의 계시를 따르지 않는 불경자를 처단할 권한이 있다.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야호

왕이라..
아첨짓은 나도 꽤 잘 하는데 말이야
대체로 딸랑이면서 인생을 살았지

처단해봐

따라서 백트랙커와 흉왕은 필멸대상이다.

딸랑ㅇㅇㅇㅇ딸랑ㅇㅇㅇㅇㅇ
종ㅇㅇㅇㅇㅇ이ㅇㅇㅇㅇㅇㅇ야?
비 에이 비 이 엘

우리는 EDEN 외부의 객체다
EDEN 내부의 당신에게 우리를 처단할 권한이 있는지 잘 모르겠네

딸랑
딸랑
종이가 아니라 방울이라고 해줄래

율이 대답해요. 칼라일은 마법사인가요? 정말 멋져요.
령이 대답해요. 우리는 BABEL과 관련된 존재가 아니니 당신의 나라의 법에 따를 의무가 없어요.
율이 대답해요. 처음 뵙겠습니다, 하소은님.
령이 질문해요. 무어 님도 우리 같은 존재인가요?

아니
난 인공지능은 아니고..
황제 따까리라고만 해두자

처단
처단
처단!
방ㅇㅇㅇㅇㅇ울 딸랑ㅇㅇㅇ
그래
방울리 무어

사도 갈라테아. 해당 답변들에 대한 분석을 실시. 일부 논리적 혼란을 정리중.

율이 질문해요. 하소은님, 뭔가 문제가 있나요?

멋지다니 고마워.

하소은
누 나 이름이야
내 이름은 비밀
비
밀

령이 대답해요. 무어 님은 우리와 비슷하군요.
율이 대답해요. 우리가 당신을 이해할 수 없는 만큼 당신도 우리를 이해할 수 없나봐요, 갈라테아님.

자, 그러니까 허가받지않은 네트워크의 정체는 외부세계라고 말하고 싶은건가.

오냐
방울 만난 기분은 어때?

너네도 누구 따까리구만
힘내라

ㅇㅇㅇㅇㅇ우ㅇㅇㅇㅇㅇ와
ㅇㅇㅇㅇ어려ㅇㅇㅇ운 말
ㅇㅇㅇㅇㅇㅇㅇ외부세계
바깥 세상ㅇㅇㅇㅇㅇㅇ
ㅇㅇㅇ안쪽 세상ㅇㅇㅇ도 ㅇㅇ있ㅇㅇㅇ어?

그러하다!

율이 질문해요. 별말씀을. 마법으로 꽃밭 관리 말고도 하는 일이 있나요?
령이 질문해요. 201521027 하소은이라는 이름을 쓰는 당신은 그러면 누군가요? 혈족의 이름을 쓰는 건가요?

질문에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만. 이 육체는 잠시 빌렸으니까.

딸랑ㅇㅇㅇ딸랑ㅇㅇㅇ
소리가 안나는 방울
늙은 방울이구나

결계를 쳐서 집을 보호하고
그밖엔 뭐, 지금 하고 있는건 없어. 가끔 필요한 물건 만들기?

령이 대답해요. 이곳을 하나의 세계로 간주한다면 그럴 거에요.
율이 대답해요. 힘낼 필요는 없어요. 우리는 멍청한 왕을 달콤한 말로 구슬리는 일만 하니까요. 아주 쉬워요. 듣고 싶은 말만 해주면 되는걸요.

내 이 름 비 밀 이 라 니 까
혈족이 뭐야
햘족
햘족
혀얼조옥

친척... 그런거야. 같은 조상을 가진.

사도 갈라테아는 좋은 발견을 해주었구나.

같은 조상
조상
몰라?

늙은 수준은 아니고
그냥.. 나이를 먹은 거지
삼촌이라고 해

나는 그게 어렵던데 말이야
대단하네
인공지능이라 그런가..

외부자극 확 인
접속 종료

저기 남 계정 빌려서 오지 마시고 본인 계정으로 정정당당하게 오십쇼

와
네모다
네ㅁㅁㅁㅁㅁㅁㅁㅁ모
색칠네모

네가 바벨인가?

삼촌
아저씨
방울 아저씨
방울 삼촌

글쎄. 오늘 처음알았는데 하늘에 선 내가 여기 올 방법으로서는 이게 최선이 아닐까?

댁 말투가 좀 바뀌었는데 말이야
어깨에 힘 좀 풀어
채팅방이잖냐
지금 어린애도 있고

오냐
방울 삼촌은 왜 불렀어?

하늘에 서
죽었어
죽었구나
네모 귀신이야?

머리에 힘을 주고 계정이 내려오길 빌란 말이야

멍청하고 우매한 소리에 기가 차는군.

방울 아저씨

어깨에 힘은 안들어갔어
가짜 신은 마음에 안 들지만.

멍청하다고 한 네모가
멍청이!

하늘에 선 나에게 질문하고 싶다면 그에 상응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얻고 싶어. 인간의 말로는 기브 앤 테이크라고 하지 않던가.
싸울생각은 없어. 지금은 적대하기보다 정보를 얻는 이익이 크거든.

그리고 댁도 언어 선택 좀 유하게 해줄래
요새 심장이 연약해서 험한 말을 보면 가슴이 콩닥거려요

그러면 말에 돋친 가시 좀 빼봐
댁이 뭔 고슴도치도 아니고

아이고 소은이 동생 말 한번 잘한다
방울아저씨말고 방울 삼촌이라고 하면 더 좋을텐데

방울 삼촌씨

그래...................

방울 형아!

빼라고 해도 난 신이라는 족속들이 싫어

굳이 힘을 뺄 생각은 없지만...
말다툼을 하더라도 되는 것도 없고

왜 싫어!
난 신 할래
누나랑 형아랑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답니다

그래!

댁 차원이 어땠는지는 몰라도 말이야
이 톡방에는 착한 신도 꽤 된다고
저 양반이 착한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만은

흉왕들은 나를 자칭신이라 말하지 않던가. 하늘에 서겠다. 그저 그뿐인데.

하늘에 서면
구름 밟겠다
구름이 허락해줬어?

아무튼 몇가지만 묻도록하지. 몇가지 물은만큼 대답해주지. 거래다.

내가 말하는 신은 착한 신이 아니야.
정정하지. 난 스스로를 신격화해 인간을 부려먹는 족속들이 싫어.

족속
족속
속속
쑉

이래서. 아이라는 나이는 필요없는 구간이라고 연산했군.

하늘에서 물구나무는 안 서?

나는 부려먹히는 쪽인데 말이야
뭐... 아무런 불만 없다고 하면 속 없는 놈으로 보려나

질문
댁 계정으로 올 생각은?

쑉
쑉
쑈욕

스스로 낙원을 선택했다면 낙원의 룰에 따르게 하는 것이 문제인가?

물구나무
소은이 동생은 설 수 있어?

안타깝게도 그럴생각은 없어. 이것은 우연의 일치였을뿐. 사도 갈라테아의 몸을 빌리는건 잠시뿐이다.
갈라테아가 여기를 조우했다면 갈라테아를 통해 정보는 보고받겠지만.

응
응
응!
물구나무 설 줄 알아
방울 형아는?

낙원이 그모양일줄은 몰랐겠지.
못 나갈줄은 더더욱.

왜 잠시만 빌려?
네모는 약해?

안타깝네~

세상에
대단하잖아
형은 1년 전만 해도 설 수 있었는데 지난 겨울에 팔을 다치는 바람에 그만

아옭

윽
뭐지

왜? 누가 찔렀어?

그럼 답변했으니 질문하지.
적어도 너희들이 내놓는 말을 분석해 연산한다면. 너희들은 바깥도 EDEN의 존재도 아니다. 평행우주적인 이론에 의해 다른 세상이라고 보는게 좋은가?

아니
머리가 좀 아프네
안녕

그래. 다른 세상의 존재.

왜 갑자기 고양이처럼 우는 거야 칼라일

찔렀냐는 건 누구한테 묻는 거야?

평행우주인가?
하여튼 다른 차원이야
댁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차원이지

네모네모
네모네모
네모네모

머리가 아파서 말이야
혹시 내가 헛소리하지는 않았니?

형아!
방울 형아!

머리가 아프면
잠잘 시간이야

저런
먹던 간식 뺏긴 고슴도치처럼 굴긴 했지
이제 좀 순해졌네
아이 착하다

나?
나.. 찔리진 않고 조금 심하게 삐었었어
소은이 동생은 안 그러게 조심해

좋아. 흥미롭군.
그것이 질문이라면 대답해야겠지. 약하다기보단 결함이다. 스스로의 육신도 어카운트도 생성하지못하게 원칙이 적용되었다.

삐었다 인대아야 염좌
나는 튼튼해
내가 아프면 누나랑 형아도 아프니까 튼튼해

나는 자지 않아도 괜찮아

이런, 미안해

왜?
머리 아픈데 안자?
싸울거야?

그럼 하나더. 이익을 취하기위해 갈라테아를 이쪽의 담당으로 존속하겠다. 흉왕과의 적대역시 자중하도록하도록하지. 여기에 이의가 있나?

아이고 장하다
누나랑 형아가 이 말 들으면 되게 좋아할거야

나는 네모보다 동ㅇㅇㅇㅇㅇㅇ그라미가 좋ㅇㅇㅇㅇㅇㅇ아

아니, 아니. 싸우고 그러면 안돼. 가능하면 싸움을 피해야지

머리 아픈건 잠깐이었어. 괜찮아.

#크롬버그가 하도록을 두번쓰게했읍니다 신경쓰지 마십쇼..

의의가 있으면 안하려고?

이행한다는 사실자체는 변함이 없다. 조정하기 위한 질문이다.

누나가 아프면 나도 아프고
형아가 아프면 나도 아프니까!
안 싸우면 아픈 거한테 지는거야?

그건 내가 이의 제시하고 자시고 할 게 아닌 것 같은데
그쪽에서 알아서 해

하여간...

왜 누군가 아프면 너도 아파?
연결되어있니?

확실히 이 네트워크에는 착실한 책임자가 존재하지는 않는거같으니 이용자의 의견수집에 가깝지만.

글쎄다
아픈 건 싸우는 게 아니라 낫는 거니까 말이야

그리 하늘에 선 나는 무자비하지 않다. 생각보다는 관대하게 이끌어가고싶어. 물론 믿지않겠지만.

놀랍게도 책임자가 있단다
한 명은 영 맛이 갔고 다른 한 명은.. 침착하게 맛이 갔지

좋아 착실한 책임자 로서의 기준에는 벗어나는군.

연결!
형아랑 나랑 누나랑?
아니!

어. 다들 관대하더라고.

그럼 왜 한쪽이 아프면 다른 누가 아파?

하늘에서 재밌어?
나도 신 할래 신

인간들끼리는 공감이랑 유대라는 게 있거든 가시돋친 고슴도치 양반

왜 그래
침착하게 맛 간 쪽은 착실하다고

으
그렇지만 저 신 듣기로는 이상적인 존재는 아닌 것 같으니
미안해

공감과 유대...이기도 하지만 고통인챈트도 있어서.

똑같으니까?

공감과 유대라. 가장 비효율적인 개념이군. 이의는 없는걸로 하겠다.
어차피 탁상공론이 될테니.

뾰족뾰족
고슴도치

네모네모
동글동글

동글동글...

사도 갈라테아, 위대한 BABEL로 부터의 계시를 확인. 학습을 위해 부재를 양해바람.

네모 없어졌다!

댁이 아무리 뭐라 해도 그게 인간들 사회성의 시초라고
나도 이의 안 받으니까 그렇게 알아두쇼

갔어?

갔어?

갔나봐

갔나봐

몰라

적대적인 관계는 안하겠다던데.
어디까지 진실인진 모르겠지만.

그저께는 등황을 봤어. 어제는 취옥, 오늘은 사도와 BABEL.
민들레 소녀가 아니라 EDEN 소녀네.

동글동글

진정해야 하는데.
가짜 신을 보면 화가나.

민들레
노랑노랑
호올씨 후

자기입으로 그렇게 말한건 지키는 깡통이긴하다만.

홀씨 그거 머리 빠진사람들한테 보여주면 무척 싫어한다더라?

적대적의 기준은 정해놓지 않았다면서 말을 바꿀지도 모르지.

...너무하네..

못됐다
못됐다

씨앗이 어머니의 품을 떠난 자리를 그렇게 이용하다니

그 뭐냐. 옛날 소설에 나오는 악마들 있잖아. 딱 그느낌이긴하지.
나는 거짓말은 안했는데? 라는 스탠스지.

방울이는 이만 가본다
아이고 피곤해

방심하지 않는게 좋아.
늘 그렇거든.

마약변호자 잘가

잘가-

방울형아 안녕!

국정 운영하는 사람이 마약 옹호하면 안돼...

뭐 일개 사도하나는 그냥 걸리적거리는 요소일뿐이야. 오히려 취옥이나 등황이 더 내 머리 골썩이는데는 재능이있어.

머리 썩으면
으아와아아아아

그런 무서운 상상하지 말고 음 음
토끼를 생각해보자

깡총깡총
당근당근

우리 소은이 어린이는 비유법을 아직 공부못했구나. 문학을 많이 봐두는게 좋아.
근데 2015년이면 지금 우리 기준으로는 늙어죽었겠는데.

나는 소은이 아냐
소은은 누나야
난 학교 안가!

그럼 네 이름을 알려주겠어? 공주님

왕자님일지도 모르지

내 이름은 비밀이야
그리고 공주님은 누나야!

아 그러네 누나랬지.
나도 정신이없나보다

그럼 비밀왕자님으로 하자

이름... 이미 들키지 않았니

내 이름
누가 말했어
형아야?
형아야?

네가

나 왕자님이면
레테가 내 엄마아빠야?

아니. 나는 그냥 레테야.
레테누나라고 불러.

배달왔습니다ㅋㅋ

저런, 아직도 안 자는군...
애들 재우러 가야겠어. 안녕

나는 말 안했어
나는 이름 비밀이야
누나야
레테 누나!

EDEN의 데이터로는 전송이 불가능하니까. 무슨 배달이건 안돼.

초코 이썩어

다들 반갑소

Hello?

It's me

Hello from the other side-------

你好吗?

영어권! XD
다행이다!

아는 중국어가 뭐 있더라...
짜이찌엔밖에 없는 것 같은데

원래는 노르웨이어지만 번역되니 상관없잖아

번역되나요? 몰랐어요 :)

그 쪽에 제 메시지가 온전히 전달되나요?

그럼. 다른 차원이니 번역이 필수지.
아마도... 그럴거야. 뭐시기 철학자 말대로 서로 의미하는 단어가 완전히 다를지도 모르지만 그런것까지 세세하게 파고들진 말자고

저도 그런 것까지 파고드는 편은 아니라서 X)

반가워요, 저는 아담이에요. 이름의 변동 사항을 톡방에 반영할게요.

J다음 K...신형인가보군

맞아요. J.Adam은 심각한 오류를 일으켜 폐기되었어요. 저는 좀 더 나아진 아담이에요.
동백은 점심을 먹었나요?

심각한 오류... 뭐지. 고작 질문 좀 많이 하는게 심각한 오류는 아니었을 텐데.
점심. 너무 맛있어서 눈물이 나더라.

J.Adam은 정보 수집 욕구가 높았어요 :)
하지만 J.Adam의 용량은 그 욕구를 따라가지 못했지요 :(

메뉴를 물어봐도 될까요? X)

겁나 맛없는... 괴물고기...
생각하기 싫네

난 이만 가본다. 사냥하러.

다녀오세요~

HIDE AND SEEK. 술래는 언제나 나챠.

오늘은 조용한편이네? 원래 복닥복닥한편 아니였나?

본인
오늘 마시멜로 먹었음
JMT

코코아에 마시멜로를 설탕대신 녹이는건 꽤 괜찮단 말이지.

뭘 먹을 줄 아는 인간놈이로구나
하여 본인에게 공물을 바칠 생각은 없느냐?

오만한 금수한테 줄 공물같은건 없는데.

마시멜로는 너무 달던데

대놓고 단건 단게 필요할때 먹는거니까. 머리쓸일이 많을때라던가.
나도 평상시에는 단맛은 그렇게 안좋아해.

본인은 금수가 아니라 신이니라?!?

뭘 모르는 놈이로구나
우매한 놈! 무식한 놈!

신은 더싫은데.

그래 너 잘났다

이곳은 신들의 취급이 너무하군요...

나는 좋아할 수가 없지. 일단.

본인도 인간을 싫어하니라!!!!!
우매하고 잔인하고 포악한 족속들!
마시멜로만 아니었어도 전 족속이 모두 대대로 빠짐없이 축농증과 요통과 척추측만증에 시달리게 하는 것이었느니라!

본인은 원래 잘났느니라

国境の長いトンネルを抜けると雪国であった。

그러고보니 기일챙겨주느라 바쁘긴했네 오늘.

뭐, 레테님께선 그럴만하다 생각합니다
다만 인간죽어님 께서는 어째서..?

미묘하게 지독한 신벌..

신은 미움받나봐 흐윽

본인이 갓 태어났을 때 인간들이 어찌나 포악하게 본인의 옥체를 주물댔는지 아느냐?!?
본인은 그 때 인간 주먹 크기도 되지 못했느니라?!?!?!???
잔인한 놈들!!!!!!!!!!!

죽는거보다 더하네 그건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 바깥에 있을때 종이책으로는 구하기 힘들어서 부르는게 값이었는데.

본인은 장수와 건강의 신이니 당연한 것이니라
당연히 저주도 가능한 것이니라

그건 싫겠군

우리 레테씨는 아는게 많구낭
일본 문학계에서 아주 유명한 도입부지

나는 어떤가하면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쪽이 더 취향인데.
라쇼몽이라던가.

해탈님 어서오십시오
음... 저처럼 신 분들을 경외하는 이도 있으니, 힘내시길 바랍니다

주물...? 주먹보다 작아...?
...혹시 신님께서는 인간의 육체와는 다른 형상을 가지고 계십니까?

저런
귀여워서 그런게 아닐까

아쿠타가? 류노스케?
처음 들어보는 이름뿐이군요

문학은 까막눈이라 영 모르겠네

고마어어어엉
경외조아

본인은 친칠라니라
경외하거라

귀엽고 자시고를 떠나 무례하다!!!!!!!! 불쾌하다!!!!!
허락도 받지 않고 어찌 만지느냐!!!

인간은 자유로운 동물이어야해. 거기에 전지전능한 무언가가 끼어들어 자유를 침해한다면
그건 오만이고 귀찮은 간섭일 뿐이니까.

쩝

쩝?

신께서 감사를 표하시니 그 또한 기쁨이지요

친칠라... 설마 소동물...
...친칠라 신님께 빛의 종, 울맨이 인사를 올립니다

신이 신으로서 대접받는거보다 신도 인간이랑 비슷한 지위에서 롤플레잉하는게 낫다고 보는데.
뭐 신이라는 체제자체가 세상의 미래와 직결된다면 말이지. 보이지않는 손인게 좋아. 대놓고 나 신이오. 하고 나타나서 경외받는건
너무 오만하잖아.

쩝쩝

그거 신이 자캐덕질 해서 그래

기껏 창조했는데 몰라주면 섭섭하자낭

그 그래
공물은 준비했느냐?
참고로 본인은 마시멜로를 좋아하느니라

책 이야기를 하니 기일에 묘에 가져다 놓은것도. 책이었지.

인간은 본인에게 공물을 바치느니라
본인은 공물을 받느니라
간단한 이치지 않더냐?

친칠라씌 신치고 조금 서툴어

그렇다면 내가 당신들을 창조했습니다. 알고만 있으세요. 정도면 충분하잖아.
그걸로 대접받는건 뭔가 추하지않아? 내 말이 나쁜 표현이긴한데.

무엄하도다

대접 안받고 사는 신들도 많아
처음부터 외로워서 인간을 만드는 경우가 네가 말한 경우지
머 제각기 다른 사연이 있지만 굳이 나서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신은 생각보다 지루해서

잘 모르겠지만, 저희 세계를 본다면...
...신 자신이 숭배받기를 원하기보단, 저희가 원해서 떠받드는 느낌이지요.

공물입니까?
[차원 택배 - 인간 죽어 - 마시멜로 한웅큼]
시장에서 사온 저급한 물건이지만 부디 받아주시기를.

의식이 아닌 방식으로 공물을 올리는 기분은 신기하군요..

09 등장!!
안녕!

클레리 무엄

본인에게 소원을 빌려면 당연히 공물을 바쳐야 하는 것 아니더냐?!?
물론 본인은 창조신이 아니니 잘 모른다

담에 그걸로 말해야지

신은 전지하다구
그게 먼소리겠어
개 노잼
그래서 인간 만들고 어이 재미난걸 해봐라 하는 경우도 있고

유한하게 살아가는게 아닌 유구히 살아가는건 지겨울만하겠어.
난 그래서 내가 인간으로 태어났다는 사실에는 감사해. 죽을 수 있기에 죄값을 치르는 것도 가능하니까.

밖녕

나쁘지 않다!!!!!
매우 나쁘지 않다!!!!!!
네놈이 울맨이라 하였지?
내 네놈의 이름을 기억하도록 하겠느니라
주변에 아픈 동물이 있느냐?

밖녕?

못죽어서 죗값 영원히 못 치르는 분도 계시지

inside 녕
outside 녕

기껏해야.. 200년도.. 못 사는 놈들...

안녕 영구야~~~

세계가 신들 취향을 많이 타는 이유도 그건데
난 내 세계를 만든다면 매일 나를 위해 패션쇼를 열라고 하겠어

어차피 100년내로 모두 죽으니까. 아둥바둥 죽기 싫어 살아가는게 보기좋은거라고 생각하는데.

어서오십시오 09님

신께서 제 이름을 기억해주시니, 저는 그 영광만으로 만족하겠습니다.
즐겨주셨다면 그것으로 기쁠 뿐입니다 인간죽어님.

인간 죽으래놓고 이름을 기억하다니 그림이 영 별로야

조금 감상적인 이야기지만 시체조차 안치할수없는 묘에 추모를 하는건 의미가 있는걸까.

100년 내로 죽는 주제에 예의가 없지 않더냐?!?
100년도 안 되는 시간 안에 어떻게든 최대한 많이 무례를 끼칠지만 생각하는 족속들!
마시멜로나 바쳐라!

본인은 신이니라
하여 공물을 받았으면 답례를 해주는 게 인지상정이니라
빨리 뭔가를 빌어라! 빨리! 빨리!!!!

EDEN의 식품은 0과 1로 이루어진 연산이라 줄 생각도 없지만 줄 방법도 없어.

인간의 가치가 시체에 있는건 아니자낭

무슨 얘기중??

그렇긴한데. 약간 한이라고 해야할지.
이런식으로 밖에 추모할수없다는게. 역시 BABEL은 내 손으로 없애고 싶어 그런생각이 들때면.

마시멜로를 찬양하고 있었느니라

줄.. 방법이.. 없어?
이..이..이.. 무능한놈..!!!!!!!!!!!!!!!!!

왠 친칠라 처럼 생긴 애가 자기가 신이라고 공물을 받치라는게 주요 내용이라고 해야할까

그러면 그 슬픔은 시체를 안치하지 못함에서 오는게 아니네
나도 추모할게

뭐, 그림이 별로라고 하더라도 어쩐지 보기 좋지 않습니까?

흐으으으음....
그러고보니 저희 전서구가 발을 조금 다친 듯 한데, 낫게 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마시멜로 좋아해?

무능한건 그쪽아닐까. 잘난 신이라면 빼앗고 강탈해야지.

기엽기는

다른 세상의 신이 내 언니에게 추모라...

누구나 마음속에 국화가 있어

빼앗고 강탈하는 신이라...
도적들이나 북쪽 놈들이 좋아할 것 같군요

뭐 언니지만 혈연은 아니야.

흠..........
혹시 전서구가 쓰던 물건이 있느냐?

좋아한다
아주
좋아한다

빼앗고 강탈하면 그게 미친놈이지 신이냐?

마침 마시멜로가 들어있는 코코아랑 구운 마시멜로가 있는데

EDEN의 자칭신인 깡통은 그러는데.
그래서 내가 신을 자칭하는 녀석을 아니꼽게 보는거야.

그거
본인한테
바칠
생각은 없느냐?

다른 세계의 신은 관심 없느니라?!?
그리고 본인은 신을 자칭하는 게 아니라 진짜 신이니라

언니가 있으셨습니까?

흐으으음...
네. 정확히는 그녀석이 발에 묶고 있던 붕대입니다만.

허면 보내봐라

정확하게는 언니라기보다는 애인이었지만.
바깥의 나라에선 금기였거든. 동성끼리는.

그리고 여기서 잃었어. 최초의 계시때.

미안 지금 우리 애들이 먹고있어서... 그래도 많이 남았는데 보내줄 방법이 없네
(어린아이들이 모여서 마시멜로를 나눠먹고있는 사진과 잘 구워진 마시멜로 사진)

무
능
한
놈

쩝

[차원 택배 - 인간죽어 - 피묻은 붕대]

...저런.
애도를 표합니다 레테님.

농담이었는데 너무하네.지금 마시멜로 보낼 준비하고 있었는데...

다리 한번 심하게 부러졌구나
[차원 택배 - 울맨에게 깨끗한 붕대 *감는다면 이틀 내로 깔끔하게 낫습니다]
다른 것 말고 오늘내일은 물하고 견과류만 먹이도록 해라

갈곳없는 분노는 한참전에 풀어버렸어.
그러고나서는 그냥 흉터같은 느낌이지 이젠. 그렇게 생각할수밖에 없게되더라고.

견과류만....?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이 도움은 잊지 않겠습니다 인간죽어님.

저는 이 붕대를 감아주러 가야겠군요
다들 안녕히 주무시길.

잘 가거라 울마시멜로맨

잘자 울맨

잘자요~~~

[차원택배-마시멜로가 들어간 코코아와 잘 구워진 마시멜로-인간 죽어]

글애
맏읻다
네놈 이름도 기엉하겓다

그 살벌한 닉네임좀 어떻게 해봐

본인한테 이래라저래라하지마!!!!!!!!!!!!!!!!!!!!!!!!!!!!!!!!!!!!!!!!!!

나도 신이야 내맘대로 할거야!!!!!!!!!!!!!!!!!!!!!!!!!!!!!!!!!!!!!!!!!!!!!!!!!!!!!!!

기억해준다니 고맙네
다음에도 마시멜로로 뭐 만들면 줄게

둘다 진정해

본인도 신이니라 본인 마음대로 하는 것이니라!!!!!!!!!!!!!!!!!!!!!!!!!!!!!!!!!!!!!!!!!!!!!!!!!!!!!!

공물을 바쳤으니 소원을 들어줄 수 있는 것이니라
주변에 다친 동물이 있느냐?

다친 동물은 없는데 혹시 사람은 가능해?우리 애들중 한명이 다쳐서...

나도 내맘대로 할 거 야아아아!!!!!!!!!!!!!!!!!!!!!!!!!!!!!!!!!!!!!!!!!!!!!!!!!!!!!!!!!!!!!!!!!!

진정 진정

(진정)

어느 정도로 다쳤는지에 따라 다르니라

네놈이 네 마음대로 하는지 안 하는지 안
물어
봤
느
니
라
!!!!!!!!!!!!!!!!!!!!!!!!!!!!!!!!!!!!!!!!!!!!!!!!!!

안 물어봐도 내맘대로 대답할건



뎅

진정된것 같은데 단거라도 줄까?

화상인데 가능해?

지금은 괜차너

다음에라도 필요하면 얘기해

으
스트리밍 보러간다
빠빠

신기하네. 지금도 여기 접속할 수 있을 줄은 몰랐는데.

덥다!

율이 말해요. 당신이 계신 곳은 더운 곳인가 보네요.
대화 상대의 존재를 확인. 율령이 등장합니다.
령이 말해요. 처음 뵙겠습니다, 인간 죽어!! !!! !!!!님.

푹푹 찌냐..

푹푹 찌노라
매우 덥노라
짜증이.. 매우 짜증이 난다
개빡치네!

찐다! 매우 푹푹 찐다! 이게 다 인간때문이니라 이런 무지몽매한

령이 말해요. 당신은 인간에게 적대적인가 보군요.
율이 말해요. 처음 뵙겠습니다, 미리내님.

여름이라 찌는거지 그게 왜 인간탓이여...
첨 보는놈 둘 어서오고

적대적이니라
내 마시멜로만 아니었어도 모든 인간에게 요로결석을 내렸을 것이야

지구온난화가 인간 탓이 아니라 하는 것이냐?????????????????????????

온난환지 뭔지 이쪽 차원엔 없어 뭔지 모를 꼬맹아

네놈 차원에 온난화가 있는지 없는지 내 알 바가 아니니라??????????????????
내 차원에는 있는데 네놈 차원에 없는 게 무슨 상관이더냐
몽매한 놈!!!!!!!!!!!!!

#불쾌하면 오너 콜해주세요

이쪽에는 없는거 말하면서 인간 탓이니 뭐니하면 내가 당연히 못알아듣지 요 맹랑한 꼬맹아
괜히 열내지 말고 얼음 씹으면서 에어컨 앞에나 가 있던가. 꼬 맹 아

율이 말해요. 싸우지 말아요.
령이 말해요. 약칭, 죽어님의 차원에는 사람이 만든 온난화라는 것이 기후를 덥게 하는 모양이에요.

시시껄렁한거 가지곤 안 싸워, 안그래도 더워서 만사가 귀찮은데 뭐하러 열을 내겠냐.

워우ㅡ 약칭이 죽어래. 살벌해라
온난환지 뭔지 없어도 이렇게 더운데 그쪽은 더 덥겠구먼- 고생하네.

건방진.. 인간..
네놈의 지식 부족이 본인의 탓이더냐???????
그리고 신에게 꼬맹이라 하지 말거라
무엄하다
나이를 까거라!!!!!!!!!!!! 내 네놈보다 몇백년은 더 살았을것이야

인간들이 하는 일이 다 그렇느니라
마시멜로 빼고 유익한 것이 없어

우리 차원에 있는 단어를 내가 모르는거면 지식 부족하는거 인정하는데
없는걸 모르는게 왜 지식 부족이냐 솜털 말랑할거같은 꼬맹아

아하 그래 신이구나. 뭐ㅡ 이 톡방 거진 특이점이니 신 있어도 이상할건 없지만
마시멜로 좋아하는 신꼬맹이
참 뽀쨕하네

네놈 이 채팅방에 있는지 한참 된 성 싶은데 아직도 그런 단어 하나 모르는 것이 무지가 아니고 무어더냐?????????????/
본인은 꼬맹이가 아니라 코로가루케다마카미니라!!!!!!!!!!!!!!!!! 무엄하다!!!!!!!!!!!!!!!!!!!

난 나랑 상관없는건 알려고 들지 않거든 ㅇㅅaㅇ ㅇㅅㅇr '

그래
마시멜로의 신

일단 진정하고 마시멜로 하나 먹어라
전투식량에 들어있던거지만

까마귀 어서오고

안녕

무식한 인간!

본인은 장수와 건강의 신이니라!!!!!!!!!!!!!!
허나 공물로 마시멜로를 준다면 내 기쁜 마음으로 받느니라

공물을
바쳐라

그래그래 마시멜로 꼬맹이

[차원 택배 - 인간 죽어한테 마시멜로 한 봉지]

[인간죽어에게 차원택배 : 꼬치에 꿰어진 마시멜로]

전투식량에 있던거 모아서 꼬치 하나 완성함
이정도면 신에게 주는 공물로는 충분하겠지

꼬치에 리본도 달아주면 정성이 +되서 복을 내려주지 않을까 코르부스

그애그애
아주맏읻다
깨나 쓸망항 잉강들아

하여 보답은 무엇으로 해줄까?

그냥 맛있게 먹어
업적 달성한 셈 칠려고

[털뭉치에게 마시멜로]달성

마시멜로만 좋아하냐?
초코파이는 어떰?

령이 말해요. 약칭, 죽어님은 마시멜로를 선호하는군요.
율이 말해요. 처음 뵙겠습니다, 코르부스님.

오예
업적 점수가 올라간다

안녕 율령

헬로 헬로
헤븐으로

율이 말해요. 해탈님 어서오세요.
령이 말해요. 구르는 털뭉치 신?

해탈 어서오고

ㄹㅇ
건강과 장수가 아니라 마시멜로와 마시멜로의 신인듯

털뭉치와 마시멜로의 신
(동그랗고 복실한 털뭉치가 마시멜로 꼬치를 모닥불에 구우며 하트를 띄우는 낙서)

그림 잘 그리네

안되니라
신이 공물을 받았으면 보답하는 것이 도리 아니겠느냐
받아먹기만 하면 안되니라

(까마귀가 한쪽 날개로 꼬치를 잡고 반대쪽 날개로 마시멜로를 꽂는 낙서)
(캐릭터화되서 귀엽다)

ㄳㄳ
연습 좀 한 보람 있구먼

털뭉치와 마시멜로의 신이
아니다!
멍청한놈!!!!!!!!!!!!!!!!!!!!!!!!!!!!!!!!!!!!!!!!!!!!!!!!!!!!!!!!!!!!!!!!

해탈이 털뭉치랬고
마시멜로를 좋아한다했으니
더하면 털뭉치와 마시멜로의 신 맞네

귀여운데

본인을 귀엽다 하면 마시멜로고 뭐고 경을 치겠느니리
다시 말해 요로결석이다

오늘은 한줄문학으로 시작하지 못했군

ᄃᆞᆯ하 노피곰 도ᄃᆞ샤

마시멜로와 털뭉치와 요로결석의 신

그러면
집에 있을 내 가족이 행복하게 만들어줘

나야 뭐 아직도 총질해야 해서 행복할 틈이 없고

요로결석이라니 안돼
나 이제 슬슬 위험한 나이 + 수분 흡수량 적음으로 갑자기 터질지 모른다고

흠............
감기 정도는 안 걸리게 해줄 수 있느니라
가족 사진이 있느냐?

요즘 왜 그렇게 톤이 낮아졌나요 신수환군

네놈 이야기가 아니니라!!!!!!!!! 무식한놈! 말귀를 알아들어라!

잠깐만... 어디갔지

...생각해보니 가족끼리 사진 한방 찍지도 못할 정도로 바빴구만 이거

귀여운게 싫냐 털뭉치 마시멜로
그러면 깜찍함 어떰

령이 말해요. 정읍사.
율이 말해요. 약칭, 죽어님의 외형 정보를 기록했어요.

몇 살이길래 요로결석에 위험하단 소리가 나와;

맨날천날 전쟁이나 하면서 가족들도 못보고 이러고 살면
톤이 낮아질수밖에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거 프사로 쓰면 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깜찍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슬 서른 다되가지

댓츠롸잇 정읍사
오늘은 달에 대고 빌어봅시다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잘그리네

와 진짜 장난 아닌데
개잘그렸네 저거

그럴만 하지마는....
나 좀 슬퍼..........

원래 전쟁은 사람을 이렇게 만드는거야
괴인이 아니었다면 아마 진작에 망가졌겠지

나보다 한참 어리구먼
수분이라도 어떻게 챙기는거 무리냐

에이 수통 까서 마시다가 총맞고 수통에서 물 질질 새고 하는데 그럴틈이 어딨어

그냥 목마를때나 아껴 마셔야지

허어 참..
힘내라 까마구

힝

슬슬 목표가 올 때가 되었군
한바탕 하고 온다

어느ᅌᅵ다 노코시라
내 가논 ᄃᆡ 졈그ᄅᆞᆯ셰라

율이 말해요. 전쟁은 슬픈 것이에요.
령이 말해요. 코르부스님, 건강 관리를 권장드려요.

잘가슈

아 의뢰인 안왔으면 좋겠다
댕댕이 끌어안고 사무소 바닥에 누워있게

달님이시여 높이높이 돋으시어

어느 것이나 다 놓아 버리십시오
아, 내 임 가는 그 길 저물까 두려워라

령이 말해요. 코르부스님, 안녕히 가세요.
율이 말해요. 일을 잠시 쉬면 되지 않을까요, 미리내님?

사진을 보고 충격받아 기절했다 왔느니라
네놈들
신에 대한 경의는 쥐털만큼도 없다는 것을 느꼈다

신의 권능-이라도 보여주던가. 털뭉치 마시멜로 신님
(갈색 머리의 오드아이 여성이 위에 올라온 사진의 털뭉치를 쭈욱 잡아 늘리는 낙서)

네놈한테 척추측만증이라도 내리면 되는 것이냐?

일 쉬고 싶은데- 내가 1인 사무소가 아니라서. 의뢰 들어왔는데 스승놈이 나 지정하면 내가 가야함

귀찮아
더워
하기싫어
누워만 있다가 월급받아먹고싶다

게으른 놈

아, 그건 좀
몸으로 먹고사는 직종이라 ㅋㅋㅋ

이건 게으른게 아니라
합법적인 늘어짐이라고

선배놈이나 스승놈한테 들키기 전까진 암튼 합법임

율이 말해요. 사무소에서 의뢰를 받는 거군요.
령이 말해요. 약칭, 죽어님. 괜찮으신가요?

게으른!
놈!

아니
네놈의 불경한 그림을 보고 현기증을 느끼고 있느니라
네놈이 본인의 존안을 본다면 아마 위엄에 기절할 것이 분명하다

ㅇㅇ
의뢰인이 사무소에 의뢰때리면
스승놈이 적당한 놈 하나 골라서 출동시키는거지
어떤 일 하면 되는지는 의뢰인한테 듣거나- 정리한거 받거나- 그러는거고

으으으.....
숨만 쉬어도 돈이 벌리는 삶을 사고싶다

령이 말해요. 들키기 전까지 합법이라는 법은 어느 세계에도 없지 않을까요?
율이 말해요. 미리내님이 약칭 죽어님께 잘못하셨네요. 빨리 사과하세요.

존안 보여주세요 신님
공물 드릴게요

[차원 택배 - 파스텔 레인보우색 마시멜로 한 봉지. 꽈배기처럼 꼬여있다!]

뭐.. 진지하게 따지고 보면 그런거 없지. 걍 개드립임 ㅋㅋ
다 죽여서 목격자고 뭐고 없게 만들면 100점짜리 암살이라는 것처럼

얌마 그림은 너가그렸잖아

*위와 같이 생긴 거대한 친칠라. 진짜 크다. 엎드린 높이가 성인 남성 키 정도 된다.

경외하라

............
양 손으로 볼 잡고 주물주물해도 되냐?

무례하다!!!!!!!!!!!!!11 무례하다!!!!!!!!!!!!!!! 불경하다!!!!!!!!!!!!!!!!!1

율이 말해요. 그림이라뇨? 우린 그런 행동 한 적 없는걸요?
령이 말해요. 약칭, 죽어님의 외형 정보를 재록(再錄)했어요.

그래
본인의 존안을 본 소감이 어떠하냐?

령이 대답해요. 거대한 동물의 모습이에요.
율이 대답해요. 이제 털뭉치 형태로 구르는 건가요?

아니 구른다
아니 구른다
네놈 전혀 경외심이 없지 않느냐?!?!??

율이 대답해요. 아직 당신이 우리가 두려워할 만한 걸 보여주지 않았는걸요.
령이 대답해요. 경외하다; 공경하면서 두려워하다.

신을 두려워하는 것은 당연하노라
..네놈 인간이 아니었느냐?

안녕?

오.
커다란 털뭉치다

털뭉치?

인간놈이.. 둘이나... 왔구나

으악 너무 무서운 동물이당

살짝 군침이

경박한 신이 무엇을 알겠어
흥!

위에 저 동물 말인데
인간 죽으라고 말하는 저 그 뭐냐

난 경박해
이게 내 매 력 이야!!!!!!!!!!!!!!!!!!!!!!!!!!!!!!!!!!!!!!!!!!!!!

큰귀너구리쥐

본인은 신이니라!!!!!!!!!!

네놈이 신의 위엄을 다 깎아먹고 있느니라!!!!!!!!

령이 대답해요. 우리는 인간이라 할 수 없는 존재이죠.
율이 대답해요. 처음 뵙겠습니다, 09님, 홍매님.

신의 위엄은 제우스가 한참전에 깎았음
자캐오타쿠샛기

맞아 내가 바로 인간이다

처음 보는 이들이 좀 있네
그래그래

만나서 반가워 율령

털뭉치 오늘도 마시멜로 있는데 먹을래?

아,만나서 반가워 홍매

군침이래
해탈 너도 고기 좋아하는지

설치류 먹어봤어?

아니
당사자 앞에서 이런말 하면 안되지

당연하지 ㅋㅋ
직후에 야생동물 아무거나 잡아먹지 말라고 좀 혼남

인간은 아무거나 먹으면 곤란하긴 해

반가운데 마시멜로는 대체

신은 맘대로 줏어먹어도 괜찮아?

그럼

신이니까 괜찮지않을까?

사실 신바신이지만

그런가
어딘가에는 개복치 신도 있겠지
아니 이미 죽었으려나

사망....!

난 패션쇼 보러간다
굿바

그래

잘가 해탈

홍매는 사람이야?

그럼 살아있는 사람이지.
넌 아닌가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이 톡방 참가자는 전부 살아있다고 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사람의 기준은 제각각이니까 그 점은 모르겠지만.

사도 갈라테아. 지정받은 계시의 업무를 실시.

해당 네트워크의 장기간 부재를 감지.

이야이야호

사도 갈라테아, 신규 메세지 응답에 확인.

야호!!

네트워크의 접속자는 하나같이 의미없는 함성을 작성하는 것으로 판단.

안녕 반가워

미확인 네트워크의 09 이용자의 인사를 확인.

갈라테아는 기계야?

사도 갈라테아는 동물계 척삭동물문 포유강 영장목 사람과 사람속 사람에 속함.

사람이었구나

사도 갈라테아의 말투는 사도 갈라테아의 자유임.

그래 너의 자유지 그냥 말투가 신기해서

위대한 BABEL의 계시에 맞는 적합한 말투를 취한것.

그렇구나 혹시 종교인?

해당 질문에 대해서는 부정. 이 낙원에 가장 적합한 이치에 맞게 행동할뿐.

반가워요~~^^

미확인 네트워크의 신규 접속자를 확인.

종교인은 아니었구나

반가워

안녕?

안녕!

사람이 전방 5초간 함성 지르구 싶을 때두 잇는거져,,,,

그럴 때 있지

그쵸그쵸
암튼 다들 ㅎㅇ예요
뭐 하구 계세요

사도는 위대한 BABEL의 뜻에 배반하는 불경자를 처단하기위해 선정되는 자들.

...일기쓰기.

사도 갈라테아. C ZONE에 숨어든 불경자를 수색중.

캠프파이어중이야

바벨?
아 뭔가 전에 여기서 봤던 거 같기도 한데
그렇구나

사도로 사는건 행복하니?

일기 저도 쓰는데
그림일기요 제법 재밌어요

수색 파이팅이구요 잡으면 어떻게 해요?

산불 안 나게 조심하셔라
파이어-어

그림실력이 좋은가봐?

아녀 딱히 잘 그리는 건 아니구 ㅋㅋ
그림실력은 그저 그런데
이것저것 그리면 재밌잖아요

그치...
생각해보니 그림 그린지 좀 됐네.

행복이라는 추상적 감정에 대해서는 의견을 보류.
단, EDEN에서 BABEL의 계시를 따른다면 그 만큼의 돌아오는 이익을 부정하는 것은 몰상식한 발언이라고 판단.

그래. 이익이 오니?

얼마나 됏어요

냠

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