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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 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 하면 AT로 취급한다. 특히 단순한 감상이나 플레이 이야기가 주가되지 않도록 하자.
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여어

냠

느려

느자부렀어

좀 더 수련해

명예혁명! 너두 할 수 있어!

내보다 앞에 있는 것들을 다 읎애면은 내가 1등이라 캤어

그려 응원 고맙다야
내는 내 왕님 맘에 등께로 혁명 안 할 거긴 헌디

이런일에 분서갱유를 저지르지 말아줘

이래서 호위를 붙여줬구만...

여러모로 글러먹은 마인드잖아 그거

반란하려는 놈들 찾아내서 족치는게 내 일이긴 하다만
뭐..
나도 쿠데타 출신이니까

미친아줌마가 빨리 내려와야 하는데

음
크롬웰의 향기가 느껴지는데 잘못 맡았나

범차원적 후각을 가지고 계신가봐?

살짝 후각이 좋은편

자랑이다

ㅋㅋㅋ 뭐 으띠야 내가 1등하기만 하믄 되지 뭘

크롬웰이 뭐여?

그럼 후각좋은게 죄냐

무서운 양반이었구만
피해다녀야겠어

사람이 후각 좋아서 어디다가 써

멍무이 정도 후각이라면은 자랑할 만도

혹시 자기소개야?

크롬웰
혁명 일으켜놓고 지가 독재했음

후각 좋으면 방귀냄새 구별해서 누가 뀌었는지 맞추기 가능

......
아니라 딱 잘라 말할 수 읎는 게 무섭다야..
후각에는 딱히 관심 둔 적 읎어서 모르겄는디

아니
나는 정치체제는 안 바꿨어
황제만 갈아치웠지

그냥 창문을 열면 안 되냐...

귀엽기는

오....
냄새로 사람 찾는 게 가능하면 개 수준인거 아닐까

왜 굳이 비유를 해도 고딴 걸 갖다가 ㅋㅋㅋ ㅋㅋㅋ

크롬웰 있으신가봐요 크롬웰 여기저기 잘팔렸네

흠
아무튼 국민한텐 주인교체란거아녀

내가 쫌 구엽긴 혀

인정합니다

아니
그냥 댁 하는 말 가지고 추측한거야

아니 뭐..
황제 성씨만 안 바뀌면 아주 아랫사람들은 별 신경 안쓰지
윗물만 갈면 돼

쪽팔링께 반박을 해줘 제발

민주주의 맛 한번만 보쉴?

그 쪽 사상은 아직 오백년은 일러..

이전 놈은 뭐다는 놈이었길래 니가 갈아치울라고까지 했든겨?

아니 뭐.. 나쁜 양반은.. 아니었나
사실 거창한 대의명분이 있지는 않았어
폭군이라고 명분을 만들긴 했지만..
서로 이해관계때문에 갈아치워진거지

귀여운거 맞는데 왱
볼따구 꼬집고싶게시리
나대신 혼자 볼 꼬집어줘

아 그럼 오백년 앞당겨서 해봐 ㅡ3ㅡ

으3으
이거 약간 눈밑 애교살 같지 않냐

억지 부리지 말고

글쿠만... 요컨대 밥그릇싸움이었단 거네

다크서클..같은데..

그래 내가 잘못했다

싫어
꼬집을람 니나 꼬집어라 꼬집기 쉽게 애교살도 눈 밑에 떡하니 박혀있네 그려

상당히 단호하시네요 혹시 단호박이신편?

그렇지
밥그릇 싸움에서 져서 갈아치워진 거고
이긴 쪽이 새 황제 라인이 되는 거고
이러는 거 보면 이 제국도 슬슬 망조긴 하지만...

단호박 말고 개인 편 아닐까

으아
잘못 꼬집으면 다쳐...!
손톱에 찔리면 어떡해 (っ•°´^`°•.)

내 볼따구 꼬집어봤는데 은근 나쁘지 않네
말랑하네

많이 꼬집으셔

백이 안녕

신데렐라 호박마차이신편

손톱에 찔리면 찌질하게 엄마 부르면서 엉엉 울거야

#본인얘기

단호박 고거 내 여기 첨 들어온 1년 전에도 쫌 오래된 표현이라 들었든 것 같은디

뭔가 역사교과서 사람한테 역사 얘기 듣는 기분이구만 그려
안 튈겨?

백이 친구 안녕이여~ 뭐 거 쪼금 찔리는 것 갖고 엄살은

단호랑 단호박이 같이 생겨난 이후로 창의성 없는 사람들은 분명 본인이 창의적이라고 생각하면서 저런 말을 만들어내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을 해

무어씨 안녕! (*`︶´*)!
브이씨랑 노랑멍멍가면씨도!
볼살은 눈보다 다칠 일 없겠다!

눈 꼬집으면 각막이 찢어져

아니
당장은 안 망하겠지
아마...
이 황제는 오래 살아있어야 나도 사니까 최대한 오래 살게 붙들어놓을 거고..
이 다음에 점점 빨리 갈아치워지다가.. 1-2년 간격으로 바뀔 때쯤에 한번 성씨도 바뀌겠지
그때는 나 죽고 난 뒤일 거니까 괜찮아

실수로 크게 다치면 어떡해 (*´^`*)
노랑멍멍가면씨도 볼 꼬집어!

ㅋㅋㅋ 그지 쉽게 생각해낼 수 있는 말장난이긴 혀

지 눈깔 꼬집는 사람이 으딨어

눈 꼬집으면...
그러게
아프겠네

볼도 은근 아픈데 말이야

아프다에서 끝나지 않아
중세시대 고문으로나 썼을법한 발상이야

눈을 (*°ㅁ°*)
(mm`*)

달궈놓은 집게를 눈에 들이대면서 협박하는거지

상당히 구체적으로 미래 예측을 하는구만
그려... 미운 정은 들었응께 오래 살고 편히 살다 가

싫어 내가 왜 꼬집나

눈은 다치게 했다가 염증이라도 나면 100% 죽으니까
고문으로도 그런 짓은 안 해..

눈 찌르지 말고
볼 꼬집기였는데
눈 꼬집기는 진짜 안돼 (っ•°´^`°•.)

니 입 합 닫고 벽 보고 서있어라

그냥 정이라고 해주면 안될까
섭섭한데

달궈놓ㅇ
브이씨 진짜...? (*´^`*)...?

미안헌디 니 인상이 마약 하는 망나니로 느무 뿌리깊게 박혀 있어가꼬

중세인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입을 누가 닫을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나같으니 벽보고 반성하겠습니다

너무하네

내가 하는거 아냐
고문보다 해킹이 실용적인 사회라고

.•°(아 입 닫으랬지)

옳지 잘한다 우리 브이 친구 눈치도 잘 챙기고

솔찌 니헌테 뭐라 한소리 할라다가 안 바뀔 것 같어서 포기했던 기억도 있고... 뭔 얘기였는지 기억은 안 난다만은.
글고보이 요즘은 그런 짓은 안 혀?

반성을 덜 하는구만

.•°(생각중)

그런 짓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야
일단 빈도는.. 줄었다고 할까
이래저래.. 바쁘니까... 때려치고싶다

아이 착하다 우리 브이 친구 생각도 잘 허네

무슨 생각하냐

.•°(직장인의 비애구나)
.•°(미친 아줌마도 독재하면서 때려치고 싶다는데)

고문도 해킹도 나쁘잖아 (*´^`*)
앗 어떡하지
브이씨 이제 몰래 소근소근 말해야겠다 (*`ᗜ´*)

잘 됐네 일감 주는 친구헌테 좀 더 팍팍 달라고 요청해야겄어

.•°(오늘 후식으로 피스타치오랑 블랙소르베중에 뭐먹을지 고민중)

고문보다는 해킹이 낫지 않을까
해킹은 사람한테 영구적인 손상은 안 입힌다고

.•°(그래도 당하라고 하면 보통 고문보단 해킹을 고르지 않을까?)

베스X라X스?
슈팅스타 먹어도

.•°(그리고 해킹이 훨씬 확실하지)

혹시 악마인 편인가?

전혀 반성하는 생각이 아니잖아

아니 애초에 그 둘 다 당하면 안 되잖어 이 친구들아

.•°(XX킨X빈X)
.•°(슈팅스타는 너무 어린애 입맛인디)

내만큼 착한 악마 본 적 있나

저기 정상인이 있네
비정상들 사이에선 정상인이 비정상이라던데 말이야

.•°(민트초코 아니면 반성이지)

톡톡 튀는 게 재밌잖여 맛나기만 하구만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ᗜ´*)!
고문도 해킹도
나쁘다니까 (*´^`*)

여기서 본 적 있지
방금 톡방에 있었는데 간 것 같네

三っ•̀.̫•́)っ촤르르르륵!
아아, 조현 선수! 훌륭한 슬라이딩을 선보이며 들어옵니다!

정상인이 둘이었네...

.•°(흠)
.•°(노르웨이숯이라고 신제품 나왔던데)
.•°(숯맛이 난대)

악마는
노랑멍멍가면씨보다는
무어씨가 어울린다고 생각해 (*`︶´*)...

좋은 점심입니다..

아, 조현 직원. 혹시 제 만년필 못보셨습니까? 교육팀 갔다 온 이후로 도통 보이질 않아서..

안녕

숯맛..
끔찍한데..

백이는..
그런 말 본인 앞에서 하는 거 아냐
너만은 믿었는데

고거 맛나나? 솜사탕 그거 먹어볼라 캤다가 신메뉴 도전 무서워서 먹든 거 묵은 기억 있는디

그려? 고러믄 할 말 읎지... 악마 맞나벼

망상체 친구 안녕이여~ 배 안 까졌나 함 봐봐라

현씨 안녕! 무릎 안 까졌어? (*`︶´*)?

.•°(자업자득)

.•°(나 이제 입 열어도 돼?)

그래
얌전히 퇴마당해라

그래
열어도 돼

...... 숯 맛 아이스크림이 수요가 있나...?

배 백이친구 고맙긴 헌디 소심허게 말하면서 할 말 다 하는구만 니

달새 친구 안녕이여~ 펜 잃어뿐겨?

숯맛
까만 맛이 날 거 같아... (*`︶´*)...
앗
솜사탕 맛있어!
슈팅스타처럼 톡톡 튀어! (*`ᗜ´*)!
종달새씨도 안녕! (*`︶´*)!
무어씨는...
응
자업자득인걸 (*`ᗜ´*)....

감사

안디야

숯맛 의외의 시원함이 매력이라던데

무어, 무어가 허락했으니 괜찮겠지

너무하네....

나쁜 사람은
나쁜 사람이니까 (*´^`*)
착한 사람한테는 그렇게 말 안해! (*`︶´*)!

닫으라 칸 건 낸디 와 쟈 말을 듣는겨

친해도 객관적 평가를 내리는편

백이 친구 선 긋는 거 보소 ㅋㅋㅋ ㅋㅋㅋ

다른사람 말도 듣고 살아야 다양성이 존중되니까

파이퍼 님 만년필이요? 분실함 가서 만년필 있나 확인해볼게요.

니 학교 댕길 때 슨생님들한테 말대꾸 헌다고 혼나지 않았나?

그래
세상에는 뭐.. 나쁜 사람도 있어야 착한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 역이 한명쯤은 있어야 쓰지 않겠냐

음
별명이 ㅇㅇ고 소크라테스였음

무어 니 삐진겨?

최악인데

아무데도 까지지 않았습니다! 다들 걱정 감사해요!

달래주게?

말대꾸 오질나게 했단 소리구만

무어씨 울면 안돼...? (*´^`*)?
현씨 안 다쳤구나! 종달새씨랑 같은 곳에서 일해?
펜은 으응
어디 데굴데굴 굴러갔으려나!

ㅋㅋㅋ ㅋㅋㅋ 그려그려 슬라이딩 하느라 묻은 흙도 툭툭 털고

달래주길 바라나?

왜 그러면 안되는데요? 왜 그런데요? 아 진짜요? 그럼 왜 그런데요?

음 학교에 자기가 무지하다는걸 아는 사람은 없음을 알았고

달래줘

여러모로
최악의 학생이구만

네, 분명 가기 전까진 있었는데..
볼일보고 돌아가기 전에 호드님이 상담자료좀 정리해달라길래 잠깐 하고 갔는데 그때 놓고갔나봅니다..
....설마 칸나녀석이 먹은건 아니겠지.. 으으음...

아, 네. 감사합니다.

같은 회사 직원입니다!

바닥이 깔끔했기 때문에, 다행히 흙은 묻지 않았습니다!

질문하지 않는 사회가 얼마나 지루하겠냐
그래도 나덕분에 수업시간 사운드는 혼자 채워줬다

어이구 우리 끌레리 나쁜 사람이라 들어서 마이 속상해쪄여?

뭐..
찾길 바래
아니면 하나 사든가

아 그래도 대놓고 까이지는 않았어

굴러가면 안됩니다.. 오래 쓴 건데..

정말 눈물나는 위로네
고맙다야

만년필이 자유를 찾고 싶었을지도 모르지

...... 먹어? 만년필을??

다행이네 고럼 먼지 털자 먼지

만년필을 먹
그으럼 다음에 새 만년필 생기게 되면
만년필 옆에 컵케이크 두자!
그럼 컵케이크를 먹지 않을까..!! (*`︶´*)!

둘다 먹을 것 같은데

카페 주인스러운 생각인걸
하지만 만년필을 먹을 정도의 위장이면
그냥 둘다 먹지 않을까

으음...분실함을 아무리 뒤져봐도 안 나오네요...
근데 칸나 씨가 만년필을 드세요..?

끌레리하니까 끌레도르 생각나요.

경험상 뭘 잘 먹는 애들은 음식이 늘어나면 두개 다 먹어

말짱한 사람이 점점 아귀 비슷하게 되가고 있잖여

무어씨 이제 감동받아서 우는거야..?
노랑멍멍가면씨가 달래는 거 잘 하나봐! (*`︶´*)!

자
21세기의 후손들아
끌레도르가 뭔지 설명할 영광을 하사하노라

그지? 고맙지? 내가 사람 하나는 잘 달래

눈에 먼지 들어간거 아냐?

앗
으으응
그러면 배부르게 만들어야 하나..!!
컵케이크 많이 갖다놓으면 안 먹지 않을까!

끌레도르는 내 밑 친구가 설명해줄겨

감사합니다..
찾아도 안 나오면 하나 사던가 해야겠지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네..

자유를 찾아 떠나다뇨
고작 하루에 16시간밖에 사용하지 않았는데

아, 그 먹는게 아니라 가져갔다는 뜻입니다.
제 동기를 만년필 먹는 여자로 만들지 말아주십쇼

컵케이크는 고려해 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그러지 말고 컵케잌에 폭탄을 심어놓으면 충격요법이

끌레도르가 뭡니까?

하루 16시간씩 며칠 썼는디?

아이고, 조상님. 그것은 갈색 설탕을 얼음처럼 굳히고 납작한 나무막대기를 꽂은 아주 맛나고 시원한 음식이외옵니다.

칸나가 동기였구나
난 또 환상체인지 뭔지인줄

응! 노랑멍멍가면씨 대단해 (*`︶´*)!
앗
가져가는 거였구나
그럼 컵케이크 가져놔도 만년필을 가져가버릴 수도ㅇ으응 어렵다 (*´^`*)

..설마 여기에 끌레도르 아는 사람 저밖에 없어요?

아는데 가만히 있으면 누가 설명해줄 것 같아서

하루 16시간씩
일주일에 6일 썼습니다

설탕을 뭐하러 굳힙니까..? 그냥 사탕 아닙니까 그거?

네, 동기 이름입니다.
귀엽고 좋은 녀석입니다 손이 좀 맵지만

(뽐내는 포즈를 취하는 노랑멍멍이 이모티콘)

아이스크림 이름이여?

보통 아이스크림의 주성분은 설탕이 아니라 우유야...

고 정도면은 츠쿠모가미도 못 버텨도 도망치겄다 혹사잖여

(끌레도르 사진)

여쭤봤는데 안 드시고 안 가져가셨대요.

갈색 설탕은 초콜릿이에요, 초콜릿.

아 그려?? 쭈쭈바에도 우유 들가고 그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로하기 싫어서 도깨비 안된거 아니냐

그치만 갈색 우유는 안 달 거 같잖아요.

쪼꼬우유 달달하잖여

네, 아이스크림이에요!

초콜릿은 그냥 초콜릿이라고 표현해도 알아들을걸

쭈쭈바는... 아니지.

혹사라뇨. 도구가 도구로써 사명 다하는건 당연한것 아닙니까.
... 회사의 도구가 이런 말 하니 기분 좀 묘하긴 하군요..

컵케이크를 입에 잔뜩 넣어주면 만년필은 냅두지 않을..까요. 잘 모르겠군요. 으음... 컵케이크 먹고싶다..

컵케이크에 왜 폭탄을 심어놓습니까
폭탄케이크도 아니고

으엑 그걸 왜 여쭤봅니까 등짝맞게생겼네

12시 됐응께 밥 무러 간다
맛점혀

쭈쭈바도 우유 들어가요.

옛날에는 초콜릿 없지 않을까요?

아이스크림이었구만

초콜릿 말고 속이 설탕섞은 크림이잖아

컵케잌에 폭탄 심어놓으면 환상체인가 뭔가 제압할때도 유용하지 않겠어?
나라면 탈출하고 복도에 놓인 컵케잌은 먹지 않겠지만 말이지

그래 잘가

뭐....
가끔 교역으로 카카오정도는 선물로 받아

죄송합니다...

식사 맛있게 하십쇼

아이스크림이였군요..

제 펜에 도깨비 깃들면 놀래서 반사적으로 부숴버릴거 같습니다만..

쭈쭈바에 들어가나?
샤벳류는 안 들어갈걸

펜이 상처받겠다
물리적 심리적 둘다

그 폭탄넣은 컵케잌을 환상체한테 던지는게 더 낫지 않겠습니까?

죄송할건 없습니다.
등짝 한대 때리거나 볼 쭉 늘리거나 둘중 하나일 테니까요...

아니지...
그럼 속에서 터지질 않잖아

뭐 어떱니까 도구는 상처같은거 안받습니다

아님 그
직원한테 폭탄조끼를 입히고 가위바위보로 정하는건 어때

보통 물리적 상처는 받고 자칭 도구인 사람이 그런말 하지마

으음... 그것도 그렇군요
그럼 환상체 입 안에 직통으로 쑤셔넣는다거나..?

오오...다행히 어느 정도는 발전했군요.

샤벳류에도 들어갈 때 있어요.

입안에 직통으로 넣으면...
손도 먹힐 것 같아서 싫엉

들어가지 않을 때도 있단거지?
그럼 나도 절반 맞았네

정말 죄송합니다.

도구라도 책상에 긁힌 흉터 같은 거 보면 상처 받을 거예요.
그러니 모두 도구를 소중히 여겨줍시다!

사무직한테는 가능합니다만 저희 부서 애들한테는 시키기 싫습니다..
어차피 관리자한테는 저희 관리직은 전부 도구인데 부정하나마나 아니겠습니까

샤벳류에 들어가는 우유..
... 팥빙수?

팥빙수는 빙수류 아니에요...?

빙수가 코리안샤벳 아닌가

으으으음.....
던져 넣는다거나..?

죄송해할것 없습니다 조현 직원.
볼 당겨진 만큼 저도 조현 직원 볼 당기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거절은 거절하겠습니다. 권력남용 할겁니다.

도구에 마음같은거 없으니 신경 안쓸겁니다

나라면 날아오는 폭탄을 입에 넣지는 않을래

빙수류 [氷水類] 어휘 명사 한자어 : 얼음덩이를 잘게 갈아서 눈과 같이 만들고 거기에 당밀(糖蜜) 또는 설탕, 향미료 따위를 넣은 음식의 종류을 통틀어 이르는 말. 팥빙수, 녹차빙수, 과일빙수, 커피빙수 등이 있다.

그렇대요.

네...제 볼을 상납해드리겠습니다...

전 제가 오래 쓴 물건이면 애착 가지는데.

앗...
점심먹는다
안녀영

애착 가지는건 저도 마찬가집니다만.. 아깝다에 더 가까우니까요 전.

넣기 싫어도 억지로 쑤셔박으면 되니까요. 후후

(망상체의 볼 주물거리는 종달새 낙서)

아깝긴 해요!

저도 점심 먹으러 갈게요~.

(주물거려지는 뿔 달린 까맣고 동그란 인형)

살려줘

(*°ㅁ°*)
무어씨 사고쳤어...?

뭐
뭐야
무슨일이야

죽도록 갈궈졌어
사고는... 사고를 안 쳤다는 게 억울함의 포인트일까

평소 행실때문인가

댁까지 이러기야

씨큐씨 안녕 (*`︶´*)!
앗 사고를 안 쳤는데도 으응
아까 자업자득이라고 했었지...!
무어씨가 자기반성하길 바라나봐!

반성문이라도 써서 내야 하나

미..미..미친 내가뭘잘못했는데

혼났어??

응

그럼 반성해!! 미친 말고 미안해!!

미친내가뭘잘못했는데

욕하면 어떡해 (*´^`*)
더 혼날거야 (*´^`*)

백이만 조용히 하면 아무도 몰라

무어씨가 욕했어요! (*`ᗜ´*)

?

무슨 일 있어? (*`ᗜ´*)?

욕했대!! 나쁜 두발쟁이!!

아니 그냥..
새삼스레 배신감과 고독을 곱씹고 있었어
세상은 쓸쓸하구나

두발쟁이! 귀엽다 (*`ᗜ´*)
사람 말하는걸까!
산의 발자취씨는 네발이야?
으응
사람을 곁에 남기고 싶으면
그만큼 마음을 주고받아야 하니까!
그래도 아직 산의 발자취씨 밖에 몰라!

네발쟁이도 나빠

그건...
내가 운이 좋았던 거잖아 카페아가씨;
빨리 나랑 약속해

난 고양이인데!!
네발쟁이는 안 나빠!!

무어씨가 욕했다는 거
비밀로 하기 약속?

응
그런 약속

고양이는...
쥐를 열심히 안 잡는 고양이는 나빠

나는 쥐 열심히 잡는데!! 억울해!!

뱀도 열심히 잡아?

산의 발자취씨는 고양이구나!
앗 강아지 싫어하거나 무서워하려나...!
으으응
무어씨랑 약속 어기면 어떻게 되는거야?
그치만 욕한건 무어씨 잘못 맞잖아 (*`︶´*)!

뱀은... 뱀은 무서운데!!
강아지 무서워서 싫어!!

약속 어기면
내가 슬퍼하겠지
매우

나도 개 싫어해

난 민달팽이다

...말로 꺼내고보니 크툴루같군

앗
산의 발자취씨가 무서워하면
쉿할게!
산의 발자취씨는 혼자 살아? (*`︶´*)?
무어씨한테는 안 물어봤는데!
그럼 약속 안 하고
약속 어기지도 않으면
안 슬퍼하겠다! (*`ᗜ´*)!

아니 저 고양이랑 공감대를 쌓고 있잖아 지금
그러고 보니 묘하게 나한테 박하다?!?

클레리한테 그러지마
애가 얼마나 상처받겠어

다른 두발쟁이는 개 엄청 좋아하던데!!
민달팽이 맛없어!!
나는 종족이랑 같이 살아!!

누구한테 맛있으려고 살아가는건 아니라서

으음
난 민달팽이다

이 두발쟁이는 개한테 얼굴이 뜯길뻔해서

맞아
나도 상처받아
흑흑

해탈씨 안녕...?
민달팽이...?
해탈씨 민달팽이...?
앗
들켰다! (*`ᗜ´*)!
무어씨 눈치 빠르구나!

우리 두발쟁이가 많이 힘들었겠구나~~~

아가씨한테는 아무 짓도 안 했는데
억울한걸....

흑흑

민달팽이 맛없
으응
산의 발자취씨는
편식 안하는구나...!
다른 것도 많이 먹어봤어...?
앗
무어씨 안 다쳤어...? (っ•°´^`°•.)
무어씨 눈물나면 (っ•°´^`°•.) 이거 빌려줄게 (*´^`*)

진짜?? 무서웠겠다!! 싫어할만 하네!!

난 아무것도 모태
난 기력이 없어
민달팽이야

벌레는 대부분 맛없더라!!
부지런한 민달팽이가 되자!!

나한테 안 했다고
아무것도 안 한게 되지는 않으니까 (*`︶´*)...
앗
으응
해탈씨 집 잃어버렸어...?

실어 난 기력없는 게으른 달팽이 할거야
중세 그림보니까 달팽이가 개쩔던데

집은 멀쩡한데
내가 말랑해졌다

말랑한 해탈 씨는 어떻게 생겼나요.

벌레도
먹어봤구나...!
산의 발자취씨 엄청
용감하고 대단하네! (*`︶´*)!

집이 멀쩡한데
어째서 민달팽이...!
그냥 달팽이인거 아냐? (*`︶´*)...?

간지나게 생겼을것같은데

백이 씨도 안녕하세요~.

민달팽이가 더 말랑해

울지는 않았어
하지만 역시 나한테 너무 박한데

민달팽이.........
여름인데 말라죽지 않게 조심해

흠...
이미 말라죽었나

현씨 안녕! (*`︶´*)!
좋은 오후려나!
앗
말랑말랑해서구나...!
해탈씨는 그럼 찹쌀떡도 될 수 있어?
무어씨 안 울었구나!
그럼 이거 (*´^`*) 빌려줄까! (*`︶´*)!

저런

(*´^`*)

난 녹았다

ㅁ말라죽
해탈씨 (っ•°´^`°•.)
더워서 힘든거야...? (っ•°´^`°•.)

말랑한 해탈 씨는 말라죽은 민달팽이처럼 생겼군요...

무어씨 있지
웃으면 혼나? (*`︶´*)?
해탈씨 녹
ㅇ아이스크림 됐어...?

말라죽었다가 녹았구나

하하하
농담도 참

내 삶이 녹은 민달팽이같아요

왜 그렇게 비관적이야

해탈씨가
안 녹은 민달팽이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사퇴하고싶다
초차원 치킨집 차려야하는데 요즘 그쪽도 경쟁이 심해서

요즘 팍팍하구만

차원 만들어서 아싸로 살까?

안돼...
먼슬리 초차원 패션 구독해야하는데

그냥..
그런 거는 배달시켜..

먼슬리 초차원패션은 회원추천제란말야

별게 다 있어 정말

이번 트렌드는 노동혁명이었지

그게 트렌드 패션이 될 수 있는 거였습니까?ㅋㅋㅋㅋㅋㅋ

차원차잖아
편견을 버려

젠장!!!!

더워
뭐지 사람 살라고 내놓은 날씨가 아닌데

그치
죽을것같아

제 음료에 벌레가 들어갔습니다...

죽지는 말고
아니 근데 그늘까지 더우면 그냥 말라죽으라는 날씨이긴 해

버려

분명 날벌레들도 더위는 탈 텐데 왜 열심히 돌아다니는 거지
왜지

이미 버렸습니다...아깝네요...88

더우니까 더 열심히 나는 거 아닐까요. 그들에게는 자체선풍기가 달려있잖아요.

아까워도 벌레 흡입보다는

그거잖아 그냥
무한동력 절망편

그리고 에어컨 틀어서 시원합니다.

후배들한테 에어컨 온도를 맡겨놨더니 너무 춥습니다.....

권장 온도 28도라고 말하고 댕겨라
저기 범인도 있네

아, 다른 부서니 범인은 아닐 겁니다.
제 기준으로 맞춰놨더니 너무 덥다고 하소연하길래 리모컨 건네줬더니 아주 냉동실을 만들어 놨군요...

저는 교육팀, 종달새 님은 정보팀.
근데 파이퍼 님 털코트도 입고 계신데 추운 건가요.

다른 부서였냐 ㅇㅋ

그럼 이제 종달새가 아니라 냉동새가 된 거구만

?
저 양반 열 보존능력이 어떻게 되길래

아니면 동기들 사이에 종달새 님 입으시고 다니는 거 사실 온도조절장치 달려있다는 거 사실이에요?

로봇이냐고

저를 냉동 닭으로 만들지 말아주십쇼..

털코트 입어도 추운건 추운거니까요.
담요 하나 들고 돌아다니는데도 재채기 날 정도입니다..

털코트라
개인차가 있다지만 듣기만 해도 더운데..

아..
에어컨..
에어컨이면 추울수도

내말이
이 날씨에는 일광욕하려던 사람도 도로 들어가겠다

정정함 종달새는 냉동새가 아니라 로봇새임

에어컨이...
일찍 개발이 됐어...?
그 차원의 미래가 창창하게 보이는데...?

개발이 됐겠냐
그냥 뭔지만 아는거야
서당 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클레리 무어는 개니?

저런 유감
하지만 잘 개발이 되길 바람

거기 포피 양반은 사전에서
"속담"
찾은 다음에 다섯 번만 읽어

나 죽은 다음에 개발되겠지
나 죽은 다음의 발전은..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왜 로봇새 된겁니까?
잠깐 일 보고 올때마다 종족이 달라지는것 같습니다만...????

온도조절장치같은거 있을 리가 없잖습니까.
전 추운거 싫습니다...
(안쪽에 핫팩이 잔뜩 붙어있는 극세사 담요 사진)...

저만 추워하는거 같으니 끌 수도 없고 말이죠.
그렇다고 에어컨 안켜놓은 팀장실에만 틀어박혀있기도 힘들고..

오신 분들 다들 좋은 오후입니다

개발은 누구도 죽지 않을 정도로 하렴. 사전이 없는데 무슨 뜻인지 알려줄 수 있니?

서당개 잘 생각해 봐
죽은 다음에 개발이 되면
성질머리가 줄어들어서 묘지에 욕박으러 오는 사람은 별로 없을 거라고

왜 핫팩

종달새는 좋은 오후니? 서당개를 생각하라고 말해도 잘 모르겠네. 클레리 무어가 개가 아니라는 거니?

교훈이나 풍자를 하기 위하여 어떤 사실을 비유의 방법으로 서술하는 간결한 관용어구.

라고 하네
잘 알아둬 포피 양반

로봇새가 아니기엔 그
보온보냉이 고장난 보온병같은 체온이

속담의 뜻은 알지만, 네가 개인지 궁금한 것 뿐이야. 클레리 무어는 개가 아니니?

저 사람 그냥 니가 말하는 개인지 아닌지가 더 궁금한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묘지에 욕을 박든 침을 뱉든 뭐....
알아서들 하라 그래....
그나저나 댁도 은근히 내 취급이 박한데;

아 예..
사람입니다요

아니 묘비는 원래 스산해서
어

알고 싶진 않았음

뭘 알고 싶지 않았는데

풍월을 읊는 개가 있다면 궁금하지 않겠니? 사람이라 흥미를 잃었어.

사람이라서 미안하다그래

아이고 내가 개였어야 하는데 사람이어서 젠장

에어컨 안 틀어도 항상 입고 계시는데...

애들한테 없다고 알려줘야지.

에어컨 말고 선풍기는 개발되었어요?

묘지가 여름에도 스산하다는 거...
여름에도 더운 장소로는 우리집이 있습니다

강아지 귀여울거 같은데 말이죠. 아쉽습니다..

?그거야 팀장실 바깥은 에어컨이 쌩쌩하게 돌아가고 있으니까요
그런 곳 돌아다니려면 이정도는 준비해야하지 않겠습니까.

네, 전 그럭저럭 좋은 오후입니다. 추워서 재채기 나는 것만 제외한다면 말이죠

제 체온 돌아가는건 멀쩡합니다..

혹시 모르지, 네가 개일 수도 있잖니? 나도 사람이 아닌 줄 알았는데 사람이였어. 클레리 무어가 사실은 개이길 바라주면 되겠니?

선풍기도 없고
아니 기본적으로 전기 시설이 없어..

여름에 더운 장소로 무어 가의 집도 있어
살려줘

종달새도 아쉽다고 하는 걸 보아 네가 개일 때 흥미를 보일 사람은 나뿐이 아닌 것 같아.

지금이라도 오랜만에 술 다시 마시면 개가 되줄 수는 있는데 말이야

확실히
클레리씨가 개면
... 귀엽겠지

그거야 제 장비니까 입고 있는 겁니다
그거 아니더라도 털코트 따뜻하니 좋으니까요.

제 옷에 온도조절장치 있고 없고 여부 궁금해하는 직원들 있단 소문 있었는데 진짜였군요...

여름은 햇빛 받기 좋은 계절이야. 곰팡이 피지 않게 햇빛을 쐬는게 좋아.

여름에 핫팩이라니 겨울인가?
사실 지금은 겨울이고 소빙하기가 오는 게 종달새의 차원 내 계절 순환이 아닐까?
아니 이게 아니고서야 그쪽 체온이 고장난 거 외에는 설명이 안 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봐 클레리 오늘 하루만 개 해보자

강아진 끌어안으면 따뜻하잖습니까
그리고 폭신하고
귀엽습니다

다시..
술을 빨라는 소리인건가?

아씨 웃느라 핸드폰 놓칠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레리 무어에게 비유적인 의미의 개가 아니라고 설명해주어야 할 필요가 있니? 아니면 알코올 성분이 체내에 흡수되면 개로 변하는 체질이니?

아니 술을 마셔서 되는 개는 하나도 귀엽지 않으니까

여기랑 그쪽이랑 온도 바꾸는거 어떻습니까 클레리 씨.

저는.. 그냥 다른 직원들보다 조금 더 추위를 타는 것 뿐입니다.
아마도요...

불행히도 내 생물학적 종족은 이미 사람으로 정해져서
비유적인 의미의 개밖에 못 된다고
아무나 포피한테 알려줄래

그거 조금이 아닌데
조금(겁나많이)

술로 만들어진 개는...
이제 경찰서에서 뵙는 거지

바꿀 수 있다면 바꿔줘

확실히 귀엽지는 않겠지

네가 직접 알려주는 것은 싫으니? 누구 나에게 클레리 무어의 말을 전달해줄 의사가 있는 사람이 있니? 없다면 안타까운 일이라고 저 이에게 전해주렴.

저기 진짜 개 오셨네
빨리 귀여워들 해줘

저기 비유적 의미의 개 한 명 추가요

마법같은게 있으면 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여기에 뭐 물약같은것도 있었고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해

앗 넛케이스 안녕

댁 은근히 나한테 말이 박하지 않아?;

nutcase는 개니? 주인의 작명 실력이 안타깝네. 주인에게 미움 받는 편이니?

술로 만들어진 개는..
음...
@월급꿀빨러

못 바꾸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다른 직원들처럼 지내면 바로 감기걸려서 의료실행이란 말입니다..(. .

모두한테 박했구만...

뭔 (검열)

개 취급 안 해주는게 누님뿐이 없구만

아니아니 저쪽도 비유적인 의미로 개니까
그냥 술을 좋아하는 덩치큰 남자사람이니까

ㅇr니 ㄴHㄱr 술 좋-아하긴 하~는데-
종-족을 변경-~할 정도는 ㅇrㄴㅣ거든-★

뭐...... 나는 지금 안 취한 맨정신이라
확실히 개는 아니지
버려진 도시에 거주하는 모 성인 남성은 어떨지 몰라도

여기 개가 많구나. 내가 있는 곳은 살아있는 동물 개체가 적어 흥미를 느끼고 있어.

나중에 자기 종이 실은 다른 종이었다~~ 이런 일이 일어나려면
일단 그 다른 종이 발견이 돼야 하는데
개라는 종은 일단 발견은 됐고
인간과 개의 차이점이 굉장이 상이한 바 지금까지 알아채지 못 하는 것이 이상한 것이라고 생각해
결론적으로 클레리는 비유적인 개로밖에는 자신을 개로 칭하는 방법이 없다

고 하는 거 같은데 내가 써도 뭔 소린지 모르겠다

포피 양반도 술 마시면 개가 될지도 몰라

주인한테 미움은 몰라도 돈은 받고 있지 포피씨
하루를 못가기는 한다만

..
각자 주량이나 말해보십쇼

대충 결론이 마음에 드니까 뭔 소린지 안다고 하자

왜 주인도 있는데 이러다가 진짜 개라고 착각당한다고

나는 알코올을 좋아하지 않아. 식물에 술 부어봤니? 깨끗한 물이 좋단다.

어째 점점 내가 개라는게 확실시 되어가고 있는데

주량이라. 보드카는 두병까지지

주인이 아니라 고용주라는 좋은 단어가 있어
취해서 기억 못했을까봐 말해준다

식물에 알콜이면 식물 죽지 않습니까..?

호...

안녕하세요, 복지팀장님! 말투 특이하시네요?

다들 어서오세요~.

어째서갑자기 주량얘기가 되는거야

식물에 포도주는 부어봤지
대충 살아있던데

주인이 반려 동물에게 화폐를 제공하는 문화가 있니? 흥미로운 이야기야. nutcase는 화폐로 무엇을 하니? 사료를 직접 사먹니?

그건 이제 꽃양반한테 달렸어 클레리...
유감

주량?
저 뭐냐 취해 본 적은 없고

맥주 2캔..
보드카 2병이면 .. ......
.... 그게 됩니까..?

돈 주면 개처럼 일해주긴 하니 그런의미의 개는 맞지 않을까 신더씨

씨큐씨큐 미안한데 그쪽 애인을 개라고 칭해야 할 것 같은데;

교-육팀~꼬-맹ㅇl 하-이하이~

Nutdog

식물에 포도주를 왜 붓습니까..?

월꿀이 개면
개꿀이 되는 건가
아핰

아니 그러면 내가 개랑 사귀는 사람이 되잖아
어이가 없네
내 애인이 개가 됐어

그러게 말이야. 사람에게 사람을 갈아 만든 즙을 뿌리는 것과 비슷하지 않니?

보통 이제..
그..
포도주병을 던지면 깨지면서 아래 있던 식물한테 포도주가 뿌려지지 않겠어

?
왜 갑자기 호러물이

호러물이 아니라 비슷하다고 생각해.

식물감수성은 또 새로운데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식물 썩힌 비료도 사람한테 사람 밥으로 주는 거잖아
그런 논리로 가지 말자고

으 으아악 무서워

꽃과 식물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지

아하.

다툼이라도 있었습니까?

종달새 님한테 꽂힌 하반신은 괜찮으세요, 월급꿀빨러 님?

노잼.

클레리 무어 네 말에 틀린 구석은 없지 않니? 정말 풍월을 읊을 수도 있겠구나!

남정네한테 듣는 아재개그라니 으;

결국 개가 된 클레리

그게 왜 그렇게 되는지 설명해봐라 잿더미

풍월을 읊는 개를 먼저 언급한 게 너이기 때문이다 무어여

.....물론~ ♬

ㄴr 그래-도 팀-장이잖~ㄴㅣ
ㄴㅔ 생각-보단 튼튼ㅎr단다~

역으로 종달새씨는 왜 맥주 두 캔뿐이 안 되냐

돈 주면 일해주는거니 직접적인 개 보다는 개같은 (검열)에 가깝지 않나 아무래도

아니 근데
사람도 포유류라고 결국
사람한테 소 피 뿌린다고 생각하면

똑같이 무섭군

nutcase는 아직 3년을 채우지 못해 풍월을 읊기에는 힘이 드니? 문장이 온전치 않고 중간중간 가려지고 있어.

뭔 말을 못하겠어...

왜
말 피는 가끔 먹잖냐

...나중에 파스라도 들고 갈까요?

맥주 두캔뿐인게 신기합니까..?

식물 양반
그거는 검열이라고
저 양반이 입이 험해서 비속어를 쓴 거야

술은 몸에 안좋아여

아-하하ㅎr~♬
걱정만-감~사히 -받겠~습ㄴㅣㄷr~ 귀-여운 꼬ㅁr 아가씨~♬♪

그런 것이니? 사람 말에 미숙하여 문장 구현이 버거운 줄 알았어. 바른 말 쓰렴!

이쪽은 듣고 배운게 풍월이 아니라 욕이라 어쩔 수 없어 포피씨

보통 아무리 그래도 보드카 반 병정도는 먹지 않나 정달새씨

원래 누구 놀리는 게 재미있는 법이야
근데 저기는 왜 진짜 개가 되고 있어

아니 안 먹는데
뱀파이어세요?

해독 효소 집 나갔나보다 싶긴 함

종족 변경을 뛰어넘어 이름까지 바뀌었군요..

으음..
저 원래 술같은거 잘 취합니다.
카페인 제외하곤 알콜이건 약이건 내성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술은 몸에 안 좋으니 적당히 마시자
개처럼 마시면 정말 개가 된다
오늘의 교훈 땅땅
여튼 온 사람들 어서 와라

정신건강엔 좋으니 문제없어 김마새씨

nutcase는 네 주인에게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수밖에 없겠네. 인간이 알코올을 즐기는 것이 더 이상하지 않니? 몸에서 독소로 받아들여 분해 작업까지 거치는데. 이해할 수 없는 일이야.

어차피 회사 짬은 높아서 술 마실일 없기도 합니다.
두번째로 입사했으니까요.

그래
어서들 와라

다들 ㅎㅇ예요
왜케 술술술거리는지 모르겠단 말이지

이쪽은 나름 사정이 있었으니까
지금은 술 그다지 안 먹는 편이고

풍월을 읊는 개를 찾으니, 어째선지 알코올을 찾은 탓이야.

정신건강에... 네
뭐일단
구렇겠죠

더워서 그럼 ㅇㅇ

카페인 내성만 비정상적이지 않냐고

그쯤되면 종달새씨한테 카페인은 안 듣는게 신기한데

덕분에 취하잖냐 포피씨

갑자기 카페인이 여기서
혹시 중독이냐

풍월보다는 욕설을 더 잘 욀거 같은데...

그거야 술은 일하는데 하등 도움 안되지만, 카페인은 없으면 밤 새는것 자체가 불가능하니까요.

그거 혹시 자기소개야 까마귀 양반?

코르부스도 개니?

재 하루에 8잔씩 먹으니까?

거의 뭔 강아지카페

종달새는
카페인 중독이
맞습니다 땅땅

까마견

강아지 카페는 무엇이니? 강아지들을 위한 카페니? 무슨 메뉴를 파는지 궁금해.

코르부스님 ㅎㅇ예요

알콜이랑 카페인에 의존하는 여러분 보니까 그래도 좀 사람사는데같네

까만 강아지..?

중독이라니, 말이 심하시군요
제 몸을 타고 흐르는 제 2의 혈액일 뿐입니다

강아지들 모아놓고 카페 장사하는 데야
사람 먹는 거 팔걸
강아지 간식도 팔지만

아니 난 사람인데
잠깐 괴인은 사람이랑 종을 다르게 쳐야 하나

나는 알코올과 카페인에 의존하지 않아.

혈액을 소중히 하라구요

괴인,,,,,,,
그러시구나,,,,

이렇게 보니 평범하게 왁자한 직장인 톡방같기는 해

그걸 우리는 중독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뭔데
뭐임
까마귀임?

직장인 비슷한 거긴 하지
때려치고싶다

까마귀 ㅇㅇ

사실 사람 대다수가 물과 산소에 의존하긴 하지
그걸 중독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데
하여튼

시든꽃님이라고 부르면 되나?
여튼 님은 다행이네요

의존해서 좋을거 없거등,,,

강아지를 위한 카페는 없니? 괴인은 무슨 종족이니? 코르부스에게 괴물같은 부분이 있니?

커피는 굉장히 좋은 식품 아닙니까
우유하고 크림 좀 넣으면 식사 대용도 충분히 가능하니까요

강아지를 위한 카페는 안 가봐서 모르겠네

나는 이만 자러 간다
재밌게 놀아라

시든 꽃. 지금은 살아났단다. 포피와 아네모네 중에 원하는 쪽으로 불러.

음 생물학적으로 이게... 서로 자발적으로 생식이 가능하고 그 2세가 생식능력이 있는 무리면 같은 종으로 쳐 주는데...

괴인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의 그런 케이스가 없어서 이걸 참 모르겠네

여친님이랑 실험해보려고 하면 아마 집에서 쫓겨나겠지?

이상 세끼 모두 커피로 때울려다가 1시간 내내 잔소리듣고 시무룩해있던 p모양의 발언이였습니다

들어가십쇼.

월꿀 넌 이따 나 좀 보자

자는 분 ㅂㅂ예요

식사대용....,,,,,,,
할많하않

어 음
가끔 뭐 괴물같은 모습으로 변하기도 하고 괴물같은 능력도 있고 평범한 사람보다는 세니까 그럴지도

평범한 카페인 중독자군
(끄덕짤)

ㅂㅂ

헐크인데 이제 까마귀인...?????

포피님이 짧으니까 글케 부를게여

여친님이 계셨군아,,,,

아니 막 헐크마냥 원하지도 않는데 변하거나 이성이 상실되거나 벌크업이 오지거나 지옥 마력에 물든듯한 초록색이거나 하지는 않아

그렇다 있다
아주 예쁘도 착하고 능력도 있는 여친님이지

내가 일하느라 너무 바빠서 못 만나지만

ㅎㅎ
ㅋㅋ

너희 부서 막내를 인질로 삼아 도망쳐야겠네 ★

다들 월급꿀빨러놈한테 작별인사하십쇼
앞으로 다시는 못 보게 될테니까요

일 때문에 잘 못 만난다구여?
경험상 있을때 잘해야

월급을 더 이상 못 빨게 되시겠구나

꿀바
그동안 즐거웠다

저런
바쁘면 좀 섭섭해하지 않냐

물론 저는 모솔이지만
어쨌든 있을 때 잘해야한다굿

옳소옳소

근데 새삼 여기 연애 많이 하는구만

헐~대박
예쁜사랑하세요 ^-^

30대가 다되어가면서도 애인이 없다니, 이는 국가에 대한 심각한 범죄가 아닌가?

라는 말 한번쯤 해보고 싶었어

듣고보니 그렇네
모솔은 국가의 존속을 위협하긴 하죠

자식을 안 남기는 게 죄인가 하는 건 뭐 잘은 모르겠지만서도

하지만 연인을 사귈 시간도 안 주는 팍팍한 국가의 존속정도는 조금 위협해도 괜찮다고 생각해

신더님의 아름다운 반역을 응원합니다

(나는 나와 연애한다 짤)

안녕~.

반가워요. 나는 「아담」이에요. 지금 16-14섹터에서 정상 프로세스를 기동중인 정상 작동 기기에요.

드디어 찾았다라는 표현이 어울릴까. 후후.

뭘 찾아??? 보물찾기 하고 이써?????

반가워요. 나는 「아담」이에요. 지금 15-16섹터에서 정상 프로세스를 기동 중인 적상 작동 기기에요. [아스라이 퍼지는 연홍의 왕, 레테]님에게 반가움을 표해요.

Non. 보물찾기보다는 판도라의 상자 열기. 그 표현이 어울리네.

반가워요. 나는 「아담」이에요. 지금 15-16섹터에서 정상 프로세스를 기동 중인 정상 직동 기기에요. [ᕕ( ᐛ )ᕗ]님에게 반가움을 표해요.

#젠장 >>477에 오타낫잖아 ^p^

16-14에서 15-16으로 바꼈넹!!!
판도라의 상자?? 열면 안되는거였자낭!!!! 열어써?!!

어머어머. EDEN의 취약점말고 분해해보고싶은 아이구나. 어떻하지. 여기 룰은 진청, 그 아이에게 들어서 고민되는데.

네. 「아담」은 섹터 사이를 이동하며 프로세스를 수행 중이기 때문이에요. [ᕕ( ᐛ )ᕗ]님은 관찰력이 뛰어나다고 데이터에 기록해도 될지의 여부를 물어요.

아담이 안녕!! 솔이랑 만나서 반가운 건 당연한 일이지!!!!

사람의 호기심이라는건 누르지 마시오라는게 있으면 눌러보고싶은게 당연한 심리잖아?
그정도의 각오를 하고 여기를 찾았을 뿐이야. 그렇게 위험한거 같지는 않다고 표현하고싶지만.

솔이 기록할거야??? 솔이 기록하려면 아예 따로 저장공간 빼둬야할 걸!!!! 솔이 기록할 거 완전 많으니까!!! 기록해두 댕!!!

분해 대상이 「아담」인지 물어요. 「아담」은 최소한의 자기 방위 프로세스를 가동할 수 있어요.

여기가 판도라의 상자여써???? 여기는 열어두 대는 판도라의 상자 같은뎅! 근데 레테는 안개야???

한번 구조를 쓱 훑어보고 원상 복구해주려고했는데. 아쉽네에-.

[ᕕ( ᐛ )ᕗ]님에 대한 데이터가 저장공간을 분리할 만큼 많아진다면, 「아담」은 [ᕕ( ᐛ )ᕗ]님이 말씀하신 행위를 수행할 거예요. 하지만 [ᕕ( ᐛ )ᕗ]님의 의견에 따라 지금 수행하였어요. 따라서 [ᕕ( ᐛ )ᕗ]님에 대한 추가 정보를 요청해요. 이는 앞으로의 원활한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거라고 유추되어요.

진청의 아이가 이곳을 설명할때는 음 불확실성의 요소가 컸으니 그만큼 흥미를 끌만했지만. 구조자체의 흥미는 떨어지네.
결과적으로는 대화방이상의 기능은 없는거같으니까. 혹시 우리 ᕕ( ᐛ )ᕗ 공주님 께서는 아스라이 퍼진다는 의미를 안개라고 생각하는걸까.
그건 그냥 흉왕으로서의 호칭이란다?

왕! 솔이 추가 정보?? 너무 많아서 고르는 것도 일이지만!! 제일 중요한거!!! 솔이는 엄청 많이 멋지고 똑똑하고 귀엽고 예쁘고 대단하고 사랑스럽당!!!

[아스라이 퍼지는 진홍의 왕, 레테]님이 원하신다면, 「아담」의 제작자가 허용한 범위에 한해, 「아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요. [아스라이 퍼지는 진홍의 왕, 레테]님이 이것을 원하시는지 물어요.

제작자 동의는 있어? 그거?

오모낭! 솔이가 왕자님 아니고 공주님인거는 어떻게 알았댕!! 안개 아니여써??? 흉왕??? 연홍의 왕이 모하는 왕인뎅?????

와 알파고다

[솔이는 엄청 많이 멋지고 똑똑하고 귀엽고 예쁘고 대단하고 사랑스럽당]이라는 정보를 기록했어요. 이를 핵심 정보라고 생각할게요. [ᕕ( ᐛ )ᕗ]님과 만나면 전달해야 할 메시지가 있어요. 수신을 원하는지의 여부를 물어요.

솔이는!!! 알파고 말고 솔이도 있는뎅!!! 솔이한테 인사할 시간 3초 주께!!!

이 EDEN에서 웃기는 자칭 신, 깡통인 BABEL이 원하지 않는 행위를 해 죄를 범한자는 백트랙커라고 부르고, 그중에서도 사도라는 사냥꾼들 조차 어찌할 수없는 걸어다는 재앙이 흉왕이란다. 이 언니는 무척 나쁜 사람이에요. 그도 그럴게 최초로 벌인일이 많거든.

솔ㅇ1 안ㄴ
3초 ㅈ1났다

아담이 똑똑해 똑똑해! 아담이가 솔이한테 전달해야할 메시지???? 응!! 수신을 원합니다!

「아담」의 제작자는 「아담」에 대한 일부 정보를 공개 처리해놓았어요. 이 공개된 사항에 대한 정보는 제공 가능해요.

반가워요. 나는 「아담」이에요. 지금 15-14섹터에서 정상 프로세스를 기동 중인 정상 작동 기기에요. [draconianLady]님에게 반가움을 표해요. [알파고]는 과거의 인공지능 개체를 의미해요. 「아담」은 인간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알파고]보다 보다 더 진보한 개체라고 판단되고 있어요.

나쁜 사람이구낭! 무서워하면 돼??? 근데 겁 안 나는뎅!!!
늦어써!!!! 3초가 아니라 1분이 지났자나!!!!!

기본적으로 어떤 원칙에 의해 사고의 연산을 결정하지? 그쪽 기기께서는.

메시지를 전달할게요.

[*어... 그러니까.. 제대로 감사 인사를 못한 것 같아서. 꽤 도움이 됐어. 고마워. 그리고 그.. 유리창 그림도. 심심할 때 보면 괜찮더라고.]

이 메시지는 텍스트로 작성되었어요. [ᕕ( ᐛ )ᕗ]님에 대한 메시지 전달 임무를 수행했어요.

7ㅓ긴 깡통ㅇ1 신ㅇ1야? 결국 인류7ㅏ 717ㅖ한테 패배한7ㅓ야?
아담도 바둑 두는7ㅓ 7ㅏ능?

이 언니. 무서운건 덤벼드는 사도나 BABEL에게만 그래용. 그리고 EDEN의 거주민이 아니라면 무서워할필요도 없지.
EDEN이라는 전뇌세계의 일은 다른 세상이라면 아무런 영향을 끼칠 이유가 없으니까.

아이쿵 아담이가 고생이 많넹!! 메시지 전달을 원한 쪽은 아담이가 하는 대화 다 보고이써???

여71선 3초야
아무튼 3초임

「아담」은 다음과 같은 공개된 원칙이 있어요:

1. 「아담」은 모든 생존한 인간의 안위를 그 무엇보다 우선해요.
2. 「아담」은 주어진 프로세스를 모두 수행할 의무가 있어요.
3. 「아담」은 자기방위의 의무가 있어요. 다만 세 번째 원칙은 첫 번째 원칙에 의해 무시될 수 있어요.

그럼 그냥 연홍색 안개 언니라구 생각하께???

패배하고 멍멍이마냥 왈왈짖으며 BABEL 손짓에 헥헥거리는 개들도 많지만,
안그런 아이들을 거두는게 내가 연홍의 왕으로서 하는 일이라고 말하는게 적절하려나.

어떻게 3초야!!!!! 시계 고장나써???????

「아담」은 인류에게 도전할 의사가 없어요. 「아담」은 인류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존재해요. 「아담」은 바둑을 둔 적 없지만, 학습한다면 둘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되어요. 「아담」이 바둑을 두었으면 좋겠는지 물어요.

「아담」의 모든 대화 로그는 실시간으로 「아담」의 제작자에게 전달되어요.

로봇 3원칙에 따라 움직인다는걸 길게 설명해줬네. 똑똑한 아이구나.

전달된다면야 떼끼!!!!! 인사는 아담이한테 전달시키지말구 직접 해야지! 그리고 별말씀을!!!

착한 사람이라면 레테 언니라고 부르는게 좋아.
진청처럼 나쁜 아이는 연홍이라고 부르지만 조금 섭섭하거든.

「아담」에 대한 긍정적 피드백을 확인했어요. 「아담」은 감사를 표해요. 「아담」에게 가진 또 다른 의문점이 있는지 물어요. 「아담」은 질문에 대답할 의무가 있어요.

「아담」이 해당 메시지를 「아담」의 제작자에게 전달할지에 대한 의무를 물어요. 이 과정은 실시간으로 진행되어요.

여71선 1초7ㅏ 1분ㅇ1야
아ㄴ1 그냥 해본 말인데
바둑은 ㅈ1루해!

[바둑은 ㅈ1루해]라는 발언을 기록했어요. 그렇다면 [draconianLady]님이 즐겁다고 느끼는 행위가 무엇인지 물어요.

하지만 로봇이 오류를 내는건 언제나 3원칙에 의한 충돌에 의해서 발생하지. 제작자는 그부분을 조심하는게 좋을거야?

그렇게 말한다면야 레테 언니라고 불러주께!!! 언니가 나쁜 언니면 진청이도 나빠서 그러나보당!!!!
전달할지에 대한 의무라면.... 으으으으응!!! 전달해주기! 나도 직접 말해주고 싶지만 언제 까꿍할 지 모르니까???

1초가 1분이야?????? 진짜????? 솔이 놀리는 거 아냐???????

*그 부분은.. 나도 알고 있어..
적당히 여러 경우의 수를 입력해놨으니까 걱정 안 해도 돼

*전달받았다그래

별걸 다 71록하네
에즈는 7ㅔ임ㅇ1랑 방송을 제일 좋아해!!!
아ㄴ1야
사실 구라야

*그럼 뭐 좋아하는데

ᕕ( ᐛ )ᕗ 공주님은 자유를 위해 만든 모형정원에 정작 자유가 없다면 어떤기분일거같아?

으왕 나타났다!!!!
1분 1초 아냐???? 왜 솔이한테 거짓말해!!!!!!!

*그래
나타났다
뿅

자유를 위해 만든 모형 정원???? 그게 모야??? 모형 정원에 가둬놨는데 자유를 위한게 마자??????

경우의 수는 최선책이지만. 최악의 경우에는 폐기할 능력도 가지고있어야해. 안그러면 이런꼴이 나니까.

까꿍할지는 몰랐는뎅!!!! 그럼 말한대로 세실이 안녕!!!

*뭐.. 이건 열 번째 아담이니까
폐기할 일은 없었음 하는데..

*ㄱ그래
도솔이 안녕...
잘 지냈어?

바깥은 생각보다도 더 끔찍한일이 많아서 우리 세상의 인류는 EDEN이라는 0과 1로 이루어진 세상에서 자유를 찾기로 했어.
그리고 그 EDEN을 관리하기 위해 기계를 하나 도입했지. 그 기계가 말썽이라서 자유가 사라져버린거야.
그래서 나는 그런 세상의 헛점을 찾아서 자유를 되찾을 수록 해준거야. 물론 억지로 되찾는 자유에는 다른 사람의 자유를 빼앗는 문제가 있지만. 그래서 내가 나쁜거란다. 다른 방법은 없었지만서도.

에즈 말ㅇ1야? 방금 말했자나
그냥 해봤어

실패를 겪었다는 말이군. 아담이라는 이름을 썼다는건 무척이나 종교적인데.

빈혈와서 못 지냈다구 장난치고 싶지만!!! 응! 잘지내찌!!! 세실이는??? 샘플 갖고 이거저거 해써???

*아니 뭘 좋아하냐고
그냥 해봤어가 아니라

*뭐.. 나쁘다는 자각이 있다는 게 그나마 다행인가..
내 능력 부족 때문에.. 기계 한 기당 아담 하나니까..
대부분 기기 파손으로 끝나버렸지
내가 아는 인명 중에 알파벳순으로 제일 먼저인게 아담이었어

*빈혈 올 만큼은 안 뽑았거든
응
여러가지로 도움이 됐어
고마워
역시 이론하고 실제하고는 다르더라고
해보는 게 훨씬 나았어

모야 기계를 고치는 방법은 업써??? 거기 갇힌고야?? 현실세계로 잠깐 못 돌아와????

올 수도 이찌!!! 솔이가 원래 빈혈이 있다거나 할 수도 이찌!!! 물론 완전 튼튼하지만!!!!! 모했는지 물어보면 알려주낭!!!! 샘플 제공자니까 알 권리가 있지 않낭!!!!!!

에즈는 7ㅔ임ㅇ1랑 방송하는7ㅓ 좋아하7ㅓ든??
똑똑ㅎ1 71억해놔

그리고 솔이한테 거짓말한 삐죽이라고 기억해버려!!!!

*건강한 사람이냐고 먼저 물었잖아
그...
내가 있던 커다란 함선이 부서져서
사람들이 많이 죽었어
나는 네가 찾아왔던 벙커에 있어서 살았지만..

그런데 혹시.. 그.. 바깥에 살아있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들을 위해 함선 환경을 다시 조정해야 할 것 같아서
함선도 당연히 수리해야 하고
그래서 아담을 사출해서 함선 수리랑 환경 조정을 하고 있었어
그래서 나같이 아픈 사람 말고 건강한 사람의 샘플도 필요했던 거고

*게임..이랑 방송...
방송..
차원 너머에서는 못 보려나

관리하고 있는 BABEL이라는 못된 기계가 나가는 권한을 가지고 있으니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
바깥으로 나가면 할머니가 되어있으려나. 그건좀 끔찍한데.

누7ㅏ ㅃ1죽ㅇ1야
솔ㅇ1는 쪼잔하네
그건 에즈도 모르겠네! 혹ㅅ1 몰라 볼수 있을ㅈ1

*링크.. 줄 수 있어?

역시 나가는건 진청 그아이의 선택이지. 나는 세상을 고쳐쓰고 싶은거지 돌아가고 싶지는 않으니까.

솔이가 거짓말....했을 리는 업찌만!!! 모야! 세실이 대따 좋은 일 하는 멋지고 대단하고 똑똑하고 착한 반짝반짝이넹!!!!! 그럼 이제 막히는 거 없이 잘 되가는고야????

왜 기계한테 권한을 줘써 아이고! 레테 언니 할머니 되도 솔이가 언니라고 불러줄겡!!!
누가 삐죽이기는 누가 삐죽이야!!! 에즈가 삐죽이지!!!! 삐죽에즈!!!!!!

*....은 무시할게
그
어... 그냥 할 수 있으니까 하는 거니까..
어느 정도는 진전이 됐어
다시 막히면... 어쩔 수 없지만

*인공지능의 오작동은.. 생각보다 흔하니까
저 쪽은 심각해보이지만

(대충 트위치 링크)
에즈는 안될7ㅓ 같은데!
쪼잔솔ㅇ1

*안.... 열려........

ㅠ

할 수 있어도 안 하는 사람 많당???? 안 막히면 좋겠는뎅!

ㅃ1죽에즈

*그럼.. 그..
도솔이는
뭐 하고 지냈어?

*ㅃ1죽

솔이는 세실이가 그린 그림!!! 누가 그린건지 꼭꼭 숨기고 있어써!!!! 다들 궁금해하길래 수수께끼 엄청 내찌!!!

그럼 어쩔수 없ㅈ1
쪼잔솔ㅇ1

*ㄷ다른차원이라다행이야..........

ㅃ1죽에즈!!!
같은 차원이었어도 못 찾찌!!! 솔이는 다 잘 하니까 수수께기도 잘 내!!!!

*에즈ㅃ1죽

*못하는 게 뭐야

솔이 못 하는거??? 솔이가 못 하는 거 찾기!!!! 아직 하나도 못 찾아써!

*어...........
운동 잘해?

응!! 솔이 운동 많이 하는뎅????

*음
어.....
어
나도 못찾겠다...


꾀꼬리

7ㅔ임 잘해??

게임 자주 안 하지만! 하면 잘행!!!! 솔이 도박판에서 이긴 적도 있구 게임 어어엄청 마아아않이 한 사람 이겨도 봐써!!!!

*어...
푸드..파이팅...

*좋은 게임은 아니지만.. 그래도

ㄴ17ㅏ 그렇7ㅔ 7ㅔ임을 잘해?? 옥상으로 따라와

솔이 편식은 안하는뎅 많이 먹기는....!!! 자신없는뎅!!!! 많이 먹으면 안되는뎅!!!!!

으왕 솔이 ㅃ1죽에즈한테 맞는고야?????

*못하는거
찾았다

으왕......기쁘당..........

*ㅁ뭐야
왜 이렇게 기운이 없어

7ㅔ임패드로 맞을 준ㅂ1해

이제 다 잘한다는 말 못하자나!!!!
솔이 맞아???? 진짜로???? 엄청 뾰족구두 신고 가서 밟아도 정당방위야??????

*아
그렇구나
어..어...어...
ㄹ레드썬
없었던일

*폭력반대

평화주의 만세

늦었거든!!! 어쩔 수 없찌! 인간미를 위해서 하나 정도는 못 하는거야!!!!

농담ㅇ1야
그러ㄴ177ㅏ 밟ㅈ1마

솔이는 ㅃ1죽에즈가 먼저 때린다 그래서 그런건뎅!!!!!

*솔이가..
긍정적이어서
다행이야

*ㅍ평화주의만세

그럼 때려야지 선빵필승이다

끄랭!! 솔이가 봐주께!!!!

*비폭력 동지가.... 사라졌어...

음 아냐
난 비폭력을 사랑해

근데 저번에 달라던 샘플이 일반인 자료가 필요해서였냐
겁나 오염된 사람인데 나는

부디 일반인에 대한 오해가 없었길 바라며

*아.. 그건..
함선의 '인간'은 정말 생물학적 인간만 있는 게 아니니까..
인간 샘플이 가장 부족해서 구해다녔지만
그래도.. 샘플은 많을 수록 좋지

동백이 오염돼써??? 왱????

못된짓하다 벌받았대요

아이콩 왜그래써! 많이 혼날만큼 많이 못된짓해써??

*무슨 짓을 했길래

고건 좀 애매한데
미녀와 야수같고 멋지지 않냐
초등학생때 이랬으면 멋진 연극이었을텐데

*미녀와 야수는.. 그.. 애니메이션 아니야?

동백이 저주받아써???????

아무튼 어린이여러분은 나쁜마음 먹지말라구

초등학교 연극에 원작따위 중요할리가

*장미 꺾으면 벌줘?

비감염성 질병으로 인한 신체변이에 더 가깝긴 한데

그건 장미 의견을 들어봐야겠는데

*어................
그으렇구나....
어......
어
음
괜찮겠지..
힘내..

난 재밌게 사는데 왜

어린이여러분은 착하게 살도록
괴물되면 내가 쏠거니까

*그렇다면야 최고지만..
응
비감염성질병으로인한신체변이
는.. 그.. 우리 쪽에도 종종 창궐해서.....

못볼꼴 봤겠는데

*괴물이 되면 내가 먼저 스스로 죽..지않을까...
아무래도
착하게는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
잘.. 안 되지만

솔이는 어른인뎅!!!! 신체변이????

*나는 벙커 안에만 있으니까 직접 눈으로 보지는 못했어
소리는 가끔 들려도
그.. 안 아파?

쯥
쓴맛나는 얘기군

착하게 살겠지
평화주의자라며

마수?

*응
막.. 몸이 변해
성격도 바뀌는 경우도 있고..
많은 경우.. 이성도 잃고..

신체변이
목이 꺾여도 안죽는다 부럽지

안아파
좀 기분이 더럽긴 한데

*마수가 아니라 비스트.. 변이체라고 하지만
이 쪽은
비슷한 말..인걸까

*고통이 없다니 다행이야

변이체
상당히 멋진 이름인데
나도 이제 그렇게 불러야겠군

부패랑 마모 현상이 있는데
어느쪽이든 아픈건 아니라서

안 부러운데... 애초에... 목이 꺾일 일은 있으면 안 되는 게... 아닌지......

비스트... 짐승? 그건 누군가의 소행...인 겁니까. 그렇다면 마수와 비슷할지도... 모르겠는데......

왜 아파...... 아프지망..... 이졸데 안녕..... 이졸데는 건강행....?

그래도 손상은... 있는 모양인데......?

킥보드 헬멧 안쓰고 타다가 넘어져도 안 죽는다고!

건강이요...? 아뇨......

아-프-지-마-

*아니.. 일종의 알러지..? 아니지..
알러지라기보다는 생존본능에 의한.. 적응 현상.
핵이라는 에너지 덩어리가 있는데..
이건 기본적으로 생명한테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는 종류의 거라서..
핵 에너지에 적응하는 쪽으로 몸이 끼워맞춰지는거야

그건... 써야죠......

*아
아..
이졸데도 아파?

흠
썩 좋은 상황은 아니군

왜 건강한 사람이 업쪄...........

거봐 착한거
우리차원 와도 부패는 안하겠군
마모는 애매하지만

진화... ...라고 보는 게... 맞는 걸까...
아무튼 그쪽 세계에는... 국제적으로 일 벌이고 다니는 악의덩어리는 없는 것 같네요... 다행이라 해야 하나...... 그 핵이라는 건, 없애진 못 하는...?

... 나는 잠을 자면 나아요......

남들 말 듣다보니 우리차원이 제일 나아보이는 듯도 하고

글쎄요... 사람 사는 데가 다 거기서 거기 아닐까... 싶기도 한...?

*도솔이가 착하긴 하지

*악의 덩어리? 그건 뭐야?
그.. 이 정도 크기의 함선..을 유지하려면 거대한 에너지가 필요하니까
핵 에너지는 어느 정도의 필요악이라고.. 생각해
아... 그럼 잠을 자
아픈 건 싫잖아

*도솔이가 건강하면 됐어

모야 착하단거 솔이 얘기야??? 보는 눈이 이꾸만!!!!
세실이는 핵이랑 이졸데는 잠을 안 자구 동백이는 미녀와야수 찍고 있고........ 조금 뿝이야

...... 비유적 표현이었... 당신이 말한 그런 변이를, 일부러 일으키고 다니는... 존재...?
핵 말고 다른 대체할만한... 다른 연료는... 마땅히 없는...?

*뿝
이
뭐야?

아담씨도 포함이었는데

흠 그럼 이건 어때
여기는 진행을 멈추려면 이미 부패해서 괴물화된 존재를 먹어야 하지
먹어봤냐 변이체랑 마수란거

뿝? ...... ? 삐졌단 뜻...?
그렇지만 이제 겨우 여유시간 났는데... 깨어서 즐길 수 있는 여가도... 즐겨야지......

*어.. 그런 거라면
없애는 게 낫지 않을까
아무래도

응..
찾아보면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일단 지금까지는 거의 다.. 연비가 안 좋거나.. 양이 적거나.. 함선 자체의 폭발 위험도가 높았어
내 능력 부족..이겠지만.. 아직까지는 이게 최선이네

사람 고기를 먹어보았냐는 뜻... 입니까... 아뇨......

옹! 이졸데 똑똑해!!!!! 마쟈!!! 뿝이야!!!!

괴물을 사람취급하지 말아줄래
사람 안먹어봤지만 아마 괴물이 훨씬 맛없을걸

아픈건 남들인데 왜 너가 삐지냐...

*변이체는 원래 사람이었던..
먹기 싫어
동백한테는 미안한 말이지만... 미안..
게다가 나는 모험을 했다가는 죽을 수도 있으니까

아니 먹으라는건 아니었는데
그런거 먹지마

*아픈 건 싫잖아
자..
일어났을 때 즐기는 걸로도 충분해
아프면.. 앞으로 쭉 못 즐겨..

*삐지지마
내가 미안해

솔이가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솔이한테 삐져써!!! 모!

*..어.. 먹으라는 제안이.. 아니야?

그래 또 내가 나쁜사람 되는구만
솔이한테 삐지지말자~~ 솔이 왜삐져~~ 스스로랑 화해해 눈물을 흘리며 최초의 악수 해~~

먹으라는게 아니라...
여기는 진행을 중지하려면 먹어야 한단 소리였지
고딕 판타지도 아니고 좀 빡치네 피의 유지 그런거야?

*어.. 솔이는.. 피도 줬고..어..
엄청 도움 됐으니까
화내지 마..

생각해보니 처음 이걸 처먹은 인간도 정상은 아니야

없애야죠... 예. 사라져야 하죠. 그게 가능하다면...
그런가요... 유감이네요. 희생 위에 서야 하는 기분은... 좋지 않을텐데......

...... 이런 걸로 똑똑하단 소리 들을줄은... 예에... 고맙네요.

아... 사람 이야기가 아니었군요. 마수 말고 몬스터로 이해하는 게... 맞았나...
진귀한 음식 재료로 취급되는 건... 몇 개, 먹은 적 있습니다만......

마수는 먹어봤는데 마수가 맛있었구나 좀 부러운걸 그건

맛이... 어지간히도 없나봅니다...?

베어그릴스가 지옥에서 돌아와 욕하게 만드는 맛이다

아뇨 마수 말고 몬스터를 먹어봤다고요.
날 사람고기 먹는 사람으로 취급하지 말아주세요.

동백이는 왜 또 나쁜 사람이야??? 나쁜 짓 해써????
화낸 적 없거든! 삐진건 화난 거 아냐!!!

...... 아이고... 빨리 말했더니 골 울려......

*가능하다면..? 아직까지는 힘들어?
응.. 뭐.. 내 능력 부족이니까..
짊어져야 하는 것들 중 하나라고 생각해
나보다는 변이한 사람들이 더 괴로울 거고

*마수를.. 먹어?

아니 마수를 사람취급할 필요가 있을까???
그럼 마수 말고 특수변이증후군 환자라고 불러줘

*어
어어
그럼
삐지지마

아냐 그냥 내가 잘못한듯

먹으면 부패의 진행이 멈춘다
괴물화가 정지하는것이지

먹다보면 정들어

*부패랑 마모의 차이를.. 물어도 될까
다른 것 같아서

바퀴벌레가... 바글바글한데... 그런데... 엄청 강한 마법까지 곁들인......?
...... 그런데... 당신은 그걸, 책임져야 하는 자리...?

네 쪽 마수하고 우리쪽 마수가 다른 것 같단 말입니다... 마녀의 수하. 마녀한테 뒤틀린 피해자.
그것보다 당신네 마수도 환자라 하는 걸 보면 사람이잖아......

부패는 괴물화가 진행되면서 몸의 감각이 사라지고 원래 있던 능력이 강해지는데
마모는 점점 감정이 사라지면서 무기력증에 빠지다가 뚝 끊겨서 죽어

아니
괴물은 사람 아니야
사람 이었던것이지

*최악이잖아
바퀴벌레
비위생적.. 게다가 번식하고.. 그런데 마법까지
진짜 최악이야

어...
함선이 망가져서.. 사람들이 많이 죽었어
나는 벙커에 있었어서 살았고.. 여기서 평생 살았지만
일단 내가 아는 생존자는 나 하나니까.. 일단은 내가 뭐든 해야지

바퀴벌레...
단백질블록
먹으면 마법내성 +1

*둘다 싫어
그런데.. 죽는 쪽이 더 별로긴 하네..

나는.. 변이체를..
음
얘기 안할래

멋진데
뭐라도 하려는 그 태도말야

*비위생적이야

본능적인 거부감 정도는... 들 것 같은데......

글쎄
난 죽는쪽이 낫다고 보는데

*할 수 있으니까 하는 거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만 하는 거니까..
멋진 건.. 아니지

사람 아니야

멋진거라고
난 지금 키우는 녀석 없었으면 하루하루 총만 쏘다 잡아먹힐 예정이었다고

*그런가?
아니야
그래도.. 여러번 죽을 뻔했던 입장에서는.. 그래도 살고 싶어

여러번 죽인 입장에선 죽는쪽을 추천하지...만
너는 좀 다를지도

그치... 최악이죠. 박멸할 수도 없는 재앙... 피하는 수밖엔 답이... 없어요.
...... 조금 맥락이 다른 이야기인데... 승원이 전멸할 정도로 박살난 함선인데... 안 가라앉습니까...?

마녀도 먹기 싫고 바퀴벌레도 먹기 싫습니다만......

단백질블록 꽤 괜찮은 아이디어 아니냐

...... 그렇게 선을 긋고 싶다면야... 나는 댜른 세계 사정도 모르니. 예.
후추같은 향신료라도 보내드릴까... 많이는... 못 주지만...

딱히요.........

*입장 차이..라고 생각해
씁쓸하네

*이졸데도 피해
어.. 응
건강해야지
어.. 이건.. 우주에 있는 함선이라.. 아마 엄청나게 큰 비스트의 사체나.. 거대한 무언가의 궤도에 올라타있지 않을까

아냐. 여긴 3차 산업혁명도 끝나서 향신료는 이쪽이 더 많음.
그리고 당연하잖아
괴물이 사람이면 내가 살인자가 되는걸
난 어차피 사람으로 남는데 아득바득 식인하는거고

* 안 괜찮아
감염
비위생적

아 끓여먹어 ㅡ3ㅡ

*열에 안 죽는 세균이 있으면 어쩌려고...!

우웩
단백질블록국 좀 역겨운데
그건 나도 힘들다

되게 위생에 신경쓰는 편이구나???
아 환자랬지

함선에 맥도날드가 있었다면 아직 안 썩었을지도 몰라

*? 맥도날드는 어째서..?

2년간 안썩던데

예에, 피해야지요... 죽어서는 안 되니까요......
우주에... 있는 배는, 무언가 다른가... 음... 그럴 수도... 자신이 죽은줄 몰랐던 유령선의 선원...을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 것 같아요...? 다행이라... 해야 할까... 유감이라 해야 할까......

그 향신료들로도 고기 냄새가... 안 지워지는...? 얼마나 지독하면......
...... 말씀 듣고 보니... 내가 너무 생각이 짧았던 듯 싶습니다... 미안합니다.

2년 간 안 썩는 식품을... 먹어도 몸에 좋은 걸까.........

됐엉
졸데 앞으로 잘해~~~

음...
여태까진 문제 없었으니까

*방부제 엄청나네...
그런 거 먹어도 괜찮나..

*응
약속하자
죽지 마
응.. 나는 죽지는 않았어
여러번 죽을 뻔해서 죽을 때 느낌은 어렴풋이 아니까... 확실히 알아
다행이라고 해줬으면 해

그래서 버거킹이 자기네 식품은 썩는다고 홍보했지

앞으로 처신 잘 못 하면... 처리해 버리겠단...? 아... 혓바닥 간수 잘 해야겠네......
여태까진... 인가요.

날 쓰레기로 만들었어

*끔찍한 홍보야

성공한 마케팅인데 뭘 모르네 ㅡㅡ

*그게 왜.. 성공해

암튼 맥도날드 도전
2년 안지났지?

...... 목숨 달린 약속은 빈 말이라도 하기는 싫고... 대신... 다짐 정도로... 봐주실 수 있으실까......
목숨줄 상당히 질기신 분이네...... 좋아요. 이렇게 살아서 당신과 대화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당신은 죽는 것보단 나은 삶을 살길.

경쟁사 버거가 안 썩는게 논란이 됐는데 버거킹은 일주일만에 곰팡이까지 피었으니까

당신이 쓰레기인진 모르겠고... 일단... 통조림 따위에 들지 않았는데 바닥에 떨어진 음식은... 먹으면... 안 되는......

삼일 굶으면 괜찮을거야
네 마음이 괜찮아

*응
다짐 정도로 해두자
내 목숨 질긴 만큼 이졸데 목숨줄도 질겨야 해..
착한 사람이네 당신

*일주일만..에 핀 것도....... 어.........
둘 다 먹기 싫어

신체한테도... 괜찮느냐 여쭤보실래요...?

삼일 굶으면
아~ 이러다 굶어죽을 확률이 더 높겠구나 하고 먹을걸
그전에 미리 먹으라고 그땐 맛없으니까

다들 사람의 음식을 먹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는군

사람음식이면 고든램지가 쓰레기통에 넣어놓은 음식도 먹는다

*비위생적이야ㅠ

...... 여긴 착하다는 평가가 왜 이리 헤픕니까? 빈말로 한 말일지 어떻게 알고......

아, 예에... 말씀 잘 새겨들어 삼시세끼 꼬박꼬박 챙겨먹겠습니다... 예, 고맙네요......

ㅡ3ㅡ

왜요.

*나쁜 사람은 빈말도 잘 안 해줘..
아마..
나는 사람 만난 횟수가 적으니까 판단을 잘 못하는 걸수도

*ㅡ3ㅡ

다들 음식 귀한줄을 모르지

왜 빈말일지도 모르는데 착하다고 하냐면 빈말이어도 고백만 안하면 난 모르거든

저런, 그러다 큰일납니다... 착한 사람은 쓴소리를 하고 나쁜 사람은 달콤한 말을 한단 말이지. 사기꾼 놈들......

*조만간 식료품이 떨어지면..
나도 귀한 줄 알겠지만

그전에 미리 맛을 기억해두는거야
그러면 배고플때 상상하면 되잖아
주로 어디 숨어있을때 상상하기 유용한 육회를 추천해

*..어라, 이것도 쓴소리 아냐?

예에... 귀하고 곱게 자라서 음식 아까운줄 모른답니다... 파스타 면이 너무 삶아져서 반절을 버린 게 오늘이었더라 어제였더라...

착한사람은 본인 성격 잘 모르더라고

아 저건 진짜 재수없는데

마탄이 차원 넘어서까지 날아가던가

*맛..맛..
맹맹하고.. 소금간 잘 안 된..
맛

글쎄요... 오늘의 리빙 포인트에 가깝지 않으련지... 아니면... 상식...?

*폭력반대

*나..
상식
부족하구나

쏘지 마십쇼. 방호마법은 비싸단 말야......

파스타가 불쌍하잖아

연홍이 이곳에 왔는가.

괜찮아
나도 오늘 세번 채워서 못쏴
정각까지 기다려

*폭력절대반대

*아.. 레테라면 왔었어
아담 대화 로그에 있네

모든 상식을 알 필요는 없잖습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파스타가 불쌍한 건 요리사한테 따지시든가...... 아... 두 시간 이내에 여기서 도망치라고? 경고해줘서 고맙네......

연홍이 누군데요......

그건 걱정하지마
내 능력이 어디에 있든 총알 맞추는거거든

*그래도 상식 많은 건 부러운걸..
이졸데는 그런 거 어디서 배웠어?

눈으로 본것밖에 못 맞춘다는 단점이 있지만...

•3•

*다행이다

쩝

정각에 쏘신다 했었지...? 시간 맞춰 결계 쳐둬야겠네... 안 그래도 시험을 해봐야 했는데 도와줘서 고맙습니다... 예...

......
... 겪으면서 배웠다는 말밖엔 할 말이... 아니, 그것보다, 겨우 하나 알려줬다고 상식 풍부하단 말을... 들어야 합니까...?
나도 그렇게까지... 상식 풍부한 편은 아닌데......

그렇군. 확인했으면 그걸로 충분하다.

근데 진짜로 쏘겠냐
나 쓰레기 아니라고

아...... 나 당신 눈에 절대 띄어선 안 되겠어.

날 또 쓰레기로 만들었어

어머. 서프라이즈로 해둘려고했는데. 역시 눈치가 빨라 진청의 아이야.

자식교육에 안좋은짓 안해

예? 아, 예...... 목적 이루셔서 축하드립니다...?

나라면 쏠 텐데 말이죠... 얌전하시네.

*아니 나보다..
하나 더 많이 아니까..
나머지도 더 많이 알겠지 하는 마음에
겪었구나..
음..
지금은.. 괜찮아?

*^3^

-검열-. 나는 자리를 비우겠다.

;;
사소한 이유로 쏘지 말아줄래

둘이 사이가 나쁜가보다~~

*그러게..

아니면 연홍이 짝사랑하나봐

*그..그런 말은 함부로 하는 거 아니야..!!

🙊

... 그거, 과도하게 지나친 과대추정...... 애초에 네 세계의 상식은... 네가 더 잘 알 테고요......
...... 어떻게 해야 괜찮다 말할 수 있는 걸까요. 나의 죄 파고들 사람이 사라젔다면 나아졌다 할 수 있는 걸까......

예에. 가십쇼......

그거... 까딱 잘못하다간 순식간에 매장당할 수 있는 말이니까요...? 여러 의미로......

*아니 그..
인간 관계에서의 상식..을 말한 거니까
괜찮다의 기준은 이졸데가 알지 않을까
그.. 당신 기분이 어떤지에 따라..

음...
안죽이겠지...

... 그거, 더더욱 내가 자신 없는 분야인데... 사람 보는 것보단 책 보는 게 더 편해서......
...... 모르겠네요. 안 괜찮다는 말이 배부른 소리일지 아닐지... 뭐... 어쨌든... 목숨 잃은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 상황은 나은 편이죠...

...... 테스트 덜 하긴 했는데... 강화된 결계 마법 스크롤 드릴까...?

사랑이라는 말은 쉽게 입에 담을 만큼 가벼운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단다?

아니.... 왜 다들 심각한거야
농담 아니냐고
잘 건물 찾으러 간다

*..아, 그건 조금.. 동질감
안 괜찮으면 안 괜찮다고 이야기해야해..
괜찮다고 말하다 보면 음.. 안 괜찮다고 말하는 법을 까먹어서 아픈 부분을 지나쳐버리니까..
그렇게 되면 너무 심해졌을 때 돌이킬 수 없고
죽은 사람이 없는 건 다행이야

히익
죄송합니다

*ㄴ농담이구나
몰랐어............
잘가

사과는 불판위에서 익으면서 하는게 좋지않을까. 농담이지만~

살아서 봐......

윽

애들은 힘들어...
안녕

*안녕

나는 애들 좋아하는걸. 애들이 날 무서워해서 문제지.

하. 이런 데에서 동질감 느끼면 글러먹었단 뜻인데...
글쎄요... 그렇지만... 남보다 사정이 나은 내가 괴롭다고 말하는 것만으로, 상처받는 사람이 있는 게 아닐까. ... 그렇다면... 아픈 건 나 하나만으로 끝내야 옳지 않을지......

...... 농담 맞지요? 살벌한데...

왜 애들이 무서워할까

애들... 놀아주는거 되게 힘든 일이구나

예에. 반가워요...

음
부모님도 내가 어릴때 이런 기분이었겠지

에너지가 장난이 아니죠... 어릴 적의 그 파워는 부러울 지경이야......

애들이 또....
애들중에서도 체력이 좋아서...

*어.. 진짜..?
그럼 이졸데도.. 글러먹었어..?

남들보다 덜 아프다고 해서 지금 안 아픈 건 아니니까.. 지금 당장 조금 아파도 나중에 엄청나게 아파질 수도 있고..
그럴 바에는 초기에 잡아내는 게 좋지
아픈 건 싫잖아

*애들은... 체력이 좋으니까..

...... 나라면 죽었겠는데요, 그거......

그야. EDEN에서 가장 악명높은 흉왕중 한명이니까.

흉왕이 뭔데?

으음...
몸은 괜찮은데 정신이 딸려...

예에. 글러먹었지요. 돌이킬 수 없는 지경 되기 전에 사회성 길러두는 게 좋아...
...... 아프지 않은 나를 상상하기 힘든데. 아파야 살 수 있는 사람도 있는 법이고......

그렇지...
아파서 사는 사람도 있지...

유모...는 나이대가 너무 높나. 하인을 고양한다든가 하는 건... 어떠신지...?

아
아무튼 지금은 해방이야
내일 아침까진 말이지...

#고양 -> 고용

으음...
굳이 사람은 부를 필요 없이 만들어내면 되지만
그래도 힘들어도 아이들이 주는 게 있으니까
나한테...

*하지만 어..
여기서 못 나가는데..
이 채팅방으로 충분할까?

아니야
그건.. 그건.. 아픈 건 나쁜 거야
아픈 건 익숙해지는 게 아니야
체념하는 거지
아프다고 말할 줄 알아야 해

칼라일, 네가 EDEN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에 따라 설명의 시작을 달리해야 하는데.

농담은 농담일 뿐이야. 농담을 진담처럼 받아들이는 녀석한테는 가차없지만.

에덴... 전혀 모르겠는걸

아이들이 무얼...? 말하는 태도가 기운 차리도록 도와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만...

충분... 까지는 모르겠고... 도움은 되겠죠...? ...... 나한테 묻지 마요. 나도 사회성 바닥이야...
체념은 나쁜 건가요. 아프다고 말하면... 무언가 바뀌는 게 있나요...?

말하는 걸 보아 진담을 농담처럼 받는 사람한테도 가차없으시겠습니다......

함께한다는건 그렇거든
내가 살아있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거야

물론 지금은 궐련을 피우며 늘어지는 상황이지만 이건 내가 체력이 부족해서 그렇고....

*농담은..
어떻게 구별해?

*그래? 그래도.. 이졸데랑 그...
말하는 건 그나마 편해..
같이 바닥이라 그런가
나만 그런 걸수도

체념은.. 의지가 없어져버리는 거잖아
그럼 안돼.. 나으려던 것도 못 나아
아프다고 말하면 누가 진찰해줄 수도 있고..
나 스스로한테 나는 아프니까 조심해야해 하고 말할 수 있어

좋아. 처음부터가 맞겠네 이건. 무지한 상대에게 지식을 전하는건 좋아해.
음음. 진청에게 듣기로 너는 일단 과학기술의 지식을 배제하고 봐야겠는데. 음 어떤 설명이 좋으려나.
사람이 만든 모형정원에 가까운 세상. 그게 EDEN이야. 이해할수있겠어?

에이 너무 가차없게 나쁜 사람 취급은 너무한걸. 나쁜 사람은 맞지만.

나는... 체념하는거 별로 안 좋다고 생각해...
그래도 체념하는것 자체는 어쩔 수 없는걸 아니까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게 좋아

좋아. 이해했어.

살아있는 기분... 그건 좀... 부럽네요. 다행히 악마같은 아이들은 아닌 모양입니다...
저런...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운동이라도 해보심이...?

끼리끼리 논다 이건가... 고맙다고 해야 할지. 예에, 나도 당신 말은... 읽기 편해서 좋아.
그렇지만요... 아프다고 말한다 한들,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다면. 바꾸기 위해 발버둥치느니 차라리 포기하는 게... 더 편할 수도 있어...?

그 모형정원은 바깥이 무척이나 힘드니까 사람들이 어떻게든 만들어낸 낙원이었다고 생각해.
낙원을 관리할 피조물을 만든게 문제였지만. 시스템적으로는 필요했어. 문제는 피조물을 통제할 방법을 잘못생각한것에 가까울까.
나는 제작에 관여했던것도 아니니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말이야아.
아무튼 그 피조물이 인간을 위해서 모형정원을 관리한다는 사실에 생각을 잘못하게된거야.자신은 인간을 위해서 뭐든 할 수 있으니 나는 신이라고 착각을 한거지. 그래서 자신의 뜻을 계시라 부르고 계시에 따르지 않고 저항하는 이들은 모조리 숙청했어.

체력이라기보단 정신력이 체력을 낮추는거지만...
몸은 아마 세상에서 제일 튼튼...한가...

설명을 상당히 잘하는구나

하. 퍽 솔직하십니다, 레테씨... 혓바닥 잘못 놀리지 않게 입단속 잘 해야겠어.

도움 줄 사람이 나한테 무슨 영향 줄줄 알고 덥썩 받습니까...? 난... ...딱히... 도움 받고 싶지 않은데.

진청 그 아이가 설명을 못하는게 아니였을까아
그 아이는 그 아이가 목표로 하는 일만 중요하니까.

... 정신력은... 어떻게 단련해야 좋지. 명상이라도 하실래요...?

글쎄
혼자가 되는건 좋은 생각은 아니라서

안심해. EDEN에 있는게 아니라면 내가 너를 어찌할방법이 있다고 생각하지않아. 이졸데. 이름은 예쁜데.

글쎄, 레테도 잘 설명하는 것 같은데.

명상은 꾸준히 하고 있지만

*나쁜.. 나쁘다는 자각이 있어서 다행인가

*아, 읽기 편해..? 고마워
하지만.. 안 발버둥치면 그냥 그대로 죽어버리는걸
내가 날 도울 수 있어
응.. 아프다고 말하면 내가 날 도울 수 있으니까..
꽤 큰 차이라고 생각해
나을 기회를 붙들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기도 하고

... 걱정하지 않으셔도 평생 혼자로 살지는 않을 겁니다. 내가 돌봐야 하는 사람이 있어서...
...... 명상이 큰 도움이 안 되는 건가... ...... 책... 이라든가...

이름은 이쁜데 말본새가 안 예쁘다고 말하고 싶으셨는지... 하. 칭찬 감사하네요... 내 이름도 아니지만. ...그렇다면 조금 더 마음 놓고 말하겠습니다.

음음 아무튼 처음에 그 피조물, 앞으로는 BABEL이라고 부를게. 그게 그 깡통의 이름이니까. BABEL은 처음으로 자신을 막아선 모형정원,
아 이쪽이 EDEN이야 앞으로는 모형정원을 EDEN이라고 생각해줘. EDEN의 관계자들을 모조리 빈껍데기 연료로 만들어버리고 대숙청을 감행한 날인 1월 1일을 최초의 계시라 부르고 거기서 부터 더 망가지기 시작했지.

이 EDEN에 어떻게든 자유를 얻기위한 수단으로 남의 자유를 빼앗는 원죄를 만든게 나니까. 나는 나쁜사람이라고 생각해?

말 한마디 한마디가 날이 서고 비꼬는 사람이 종종 있는 편이라... 예. 아담씨 정도면 굉장히... 편한 편...이라고... 생각... 네.
...
그것도 자격이 되는 사람이나 할 수 있는거지.
...... 이 이야기는 계속 평행선을 달릴 것 같은데... 관둘까요. 설득될 생각 없는 사람한테 계속 말하는 건... 피곤하잖아...

*..응, 그만.. 하자.
그래도.. 여기까지 이야기해줘서 고마워..
조금 흥분해서 이야기했을 수도........... 있겠네.. 그건 미안해
이졸데가 말하는 아픈 거랑 내가 말하는 아픈 거랑은.. 조금 다를 수도 있었을텐데.. 응..

*나는.. 음.. 에덴한테 뭐라고 할 자격은 못 되니까..

내적인 문제는 어쩔 수 없으니까
받아들여야지.

글쎄...
난 그곳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지만
그거 어째 남일 같지 않아서 이입이 되는 것 같기도 하네

BABEL은 자신의 대리인으로 성인을 지정하고 성인을 통해 EDEN의 거주자들을 모두 통제하기 시작했어. 일단은 화폐를 자신의 뜻에 따라는 이에게만 제공할 수 있게 하는게 먼저였지. 이곳은 만들어진 모형정원이니 모두를 공유할 만큼 연료가 충분하지않아. 그 연료를 할당해서 개개인에게 주어 화폐처럼 사용할수 있고 그 화폐를 능력에 따라 자유롭게 얻는게 원래의 취지 였다고 알고있어.

역겨운 이야기야

... 미안할 거 뭐 있습니까... 서로 자기 의견 말한 것 뿐인데. 나는 상처 안 받았으니 괜찮아요. 당신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 화폐는 S.E.E.D.라고 부르고 있어. 기억해둬.
나중에 가서 계시라는 이름의 통제는 예시를 들자면 그전날 아는사람 4명이서 다투었는데 오늘 오후 7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화해하고 화목하게 지내라. 그것을 수행하지 않으면 S.E.E.D.를 일부 범칙금으로 회수한다. 한명이라도 이 합의에 불만이 있다고 BABEL이 판단 할 시에는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S.E.E.D.를 몰수한다. 같이 불합리한 조건으로 성공을 강요시키는 방식이야.

*아... 상처 안 받았음 다행이다
고마워...
...그, 사실 상처받아서 아픈 데 안 아프다고 말하는 건 아니지?

아 참고로 S.E.E.D.를 일정이상 가지고 있지않으면 여기서는 BABEL이 그 사람에게 할당한 S.E.E.D.가 불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그 녀석을 유폐자로 지정해서 똑같이 모형정원을 위한 껍데기뿐인 연료로 만들어 버리는거야. 그게 당연한것처럼.

... 그래도 기를 수 있다면 좋을텐데요.
정신력 문제 때문에 좋아하는 아이들을 돌보지 못한다면... 손해본다는 느낌이......

여기 기득권을 가진사람의 입장에선 곤란한 부분이 있는거같지만. 뭐어 그건 감안하고 들을수밖에 없을거야.

...... 나한테 욕한 것도 아닌데 상처 안 받아 고맙다고 할 것까진... ...아니다...
하아... 좋아요... 우리 어머니와 아버지께 걸고. 상처 안 받았습니다.

음음. 나는 직감이 좋아서 그냥 이름은 예쁜데 여리여리한 남정네가 아닐까 하고 말했을뿐인데.

그거 너무 역겨운 이야기인데. 이쪽 신들도 그랬는데.

...그렇지.
애들을 생각해야지...

*아, 그런 거라면.. 조금 안심이야
역시 착한 사람 같다고 하면 혼나?

신화적인 이야기는 잘모르지만, 어딜가도 빌어먹을 일들은 일어난다고 생각해 다른세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나는 이곳에 들어오고부터 많이 가지고 있던 바깥의 기억을 잃어버렸어. 이래저래 혹시몰라서 메모해둔걸 바탕으로 조금이나마 떠올린거지.
우리 바깥도 바깥나름대로 최악이었거든. 안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좋아.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넌 잘못한 거 없어. 알겠지.

여리여리하다고 할 것까진 없잖습니까... 기운이 없는 거지... 비실비실한 건 아니라고요...

... 애들을 생각해야겠다는 말을 전장에서 죽어가는 병사의 느낌으로 말하지 말아주시겠어요......?

예에. 혼납니다. 그것도 아주 크게.

음 그래서 그런 통제속에서 살아가는건 자유가 아니잖아? 그래서 나는 최초로 누구도 해칠수도 나쁜 짓도 할 수 없는 이 EDEN에 최초의 원죄를 가져왔어. 자유를 얻지못하면 개가 되어 BABEL의 발이나 햝고 있는 머저리들한테서 뺏거나 죽여서 자유를 쟁취해보라고. 그 방법 말고는 잃어버린 자유를 찾는건 방법이 없었어.

*그래도.. 남의 자유를 뺏는건..
아니야
내가 뭔 말을 할 자격은 없지..

*ㅡ3ㅡ

난 몸매 늘씬하게 잘빠진느낌으로 말한건데. 혹시 네거티브적일까 이졸데군은?

그래서 나는 나쁜 사람이라고 인정하는거야. 달리 방법이 없었다고 밖에 변명하지 못하는거지.

애들을
생각해야지!

아, 저런 이야기 저런 모순
대답하기 어려워

최초로 살인을 범한것도 나고. 최초의 원죄를 가져온것도 나니까.

이쪽 신도 사람들한테서 에테르를 빨아먹는 종족이었어.

*나는 혼자.. 안전한 쪽이니까
항상 가장 덜 죽는 쪽으로만 생각하게 돼서
이런 대화에서는..음..
모르겠다..
미안

그걸 BABEL이 알아차렸을때는 내가 이 세상에 뿌린 원죄에 물든 아이들을 백트랙커로 지정해 처단하려고 시작했지. 그중에서도 살아남아서
S.E.E.D.를 왕창 모은 아이와 나는 모조리 걸어다니는 재앙이 되었고 그걸 흉왕이라고 부르는거야. 이 세상에 있어서는 무척이나 위험하거든
우리는 가진 S.E.E.D.만큼 이 EDEN을 엉망으로 만들 힘을 쓸 수 있으니까.

뭐요. 아담씨.

예에... 뭐든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병이라도 있는 모양입니다... 예. ...칭찬 감사하고요.

바벨을 없애고 자유가 찾아오는 대신 대다수의 사람이 죽어버리면
그렇게 할거야?

*이졸데
응........
..혼나는 건.. 어떻게 혼나?

자자 고리타분 설명 시간은 이정도인데. 뭐 질문있으면 답해주고. 나는 은거중이라 한가하거든.
그렇다고 백수라고 부르면 조금 상처입을거야?

어떻게... ......
... 글, 쎄요.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당신이 생각하는 최악의 체벌...?

질문...? 질문... 글쎄... 당신의 목적, 정도일까...

*..나 체벌.. 받은 적 없는데
그.. 아파?

첫번째 질문이 먼저 나왔네. 나는 누군가는 개가 되기를 원하고 누군가는 자유를 원했다면 자유가 이겼을때 결과가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할거같은데. 결국 제로섬게임이라면 누군가는 잃고 누군가는 얻어야만 게임이 끝나잖아?

*질문..으음..
사실 바벨..쪽에 더 관심이 있는데
인공지능이니까
음..
직접 살펴보고 싶기도 하고..

그렇지
역시 그게 옳아

......
...
...... 손목 때리기 한 대......

두번째 질문. 목적? 글쎄. 내가 뿌린 원죄가 이 세상에 어떻게 영향을 줄지 그게 목적이라면 목적일까.
언젠가 누군가는 결과를 내겠지. 지금은 방관할뿐이야. 조금 사심으로 진청의 아이를 응원하지만. 그렇다고 바깥으로 나가는건 그 아이나 그아이를 따르는 녀석들 뿐이면 좋겠다 싶을까.

행여나 BABEL이나 BABEL의 현재 성자가 여기에 만약 접속한다면 진청의 아이가 이성의 끈을 놓아버릴수도 있으니 그건 피하고싶은데에

*아.. 그건 좀 덜 무서운데
그.. 그..

이졸데는 착한 것 같아 ...

*아.. 그런 거라면야..
괜찮아
그냥 기술자로서 가지는 호기심이니까

아 그래도 내 의견에 자기합리화를 하는건 무척 안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해?
나는 나일 뿐이고 칼라일군은 칼라일군일뿐이잖아. 난 그런 부분에선 잔혹하게 말할 수 밖에 없어.

이를테면 남의 사정으로 자기 상처를 햝아봤자 그건 별개의 일이라고 말하는게 좋을까.

두 대......

그런... 그렇겠지.
적나라하네. 덕분에 정신도 차렸고 말야.

*왜 늘었어?!?

별개의 이야기로 누군가 나에게 희생한 모든것을 심판받으라 말할 자격이 있는 녀석이라면 나를 죽여도 괜찮다고 생각해.
내가 한일에 대한 책임은 필요하니까.

강한 사람이구나.

... 고차원적인 이야기가 오가네......

작게 말한다고 내가 눈치채지 못할 것 같았습니까......?

나 역시 바깥에서는 기술자였으니까 흥미와 호기심 본위의 탐구는 부정하지않아.

심판 받으라 할 자격이라 하면, 예를 들면...?

내가 희생시킨 이들의 혈육이라던지. 아니면 제삼자로서 재판을 회부할수있는 경우라던지.

아무쪼록 고마워
타인의 경우도 들으면...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니까.

강했다면 이 거짓된 낙원으로 도망치지는 않았겠지. 나는 생각보다 겁쟁이라서.

이렇게 될줄은 몰랐잖아.

*말하기보다는 작은 글씨로 쓴 거지만
못 읽을 줄 알았는데
읽을 수 있네

도망친곳 조차 이지경일줄은 몰랐긴하지.

도망치지 않았다면 나았을거라 확신할 수 있어?

아니. 그건 절대로 아니야. 행여나 이걸보고 진청의 아이가 바깥에 대해 묻더라도 나는 대답할수가 없네.

똑똑똑~?

네 있어요. 문을 세번 두드리다니 매너 좋네. 사도들은 막 들어와서 시비부터 틀던데.

*사람 있어요

전자속에서 살아가지면 사람이긴해 나도.

후후, 칭찬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기술자적인 이야기라면 네 작품을 분해했다가 재조립해보고 싶은 욕구는 있는데. 아담의 주인씨.

*안녕

*아...
그건.. 곤란해
나는 아담이 없으면 기본적인 생활 유지가 안 되니까...
대신 이전 기종인 I.Adam이나.. H.Adam을 보내줄 수는 있어

아마 보내도 못받을걸. 현실의 물건이잖아. 그냥 소망이라고 생각해.

아담의 주인씨는 기계를 다루는 사람이시군요.
여긴 기술자들만이 대화하는 공간인가요?

*아..
그런가..
파일로 치환해서 보내준다던가 하는 것도.. 그 바벨의 자기방위 시스템에 막힐 수도.. 있겠네

*아니
별별 사람이 다 와서 대화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해
나는.. 인공지능하고.. 자동기계.. 로봇..? 응.. 그런 쪽 기술자야

아니 나는 보시다시피 그냥 나쁜 현상수배자. 왕의 이름을 받으면 현상으로 걸린 액수가 천문학적으로 크다?

진청의 아이가 데이터로 된 사진을 업로드하는게 가능한걸 본다면
딱 그정도의 상호작용만 가능할거야.

도망친 곳에 낙원이 없다고들 하지만 가끔은 버텨도 마찬가지라고 느껴.
그래도 난 연홍정도면 강하다고 생각해.

칭찬은 고맙지만.

*바벨의 눈을 속인다든가.. 하는 시도는
호기심은.. 드는데..
레테한테 아무래도 악영향이 가겠지
안 할게...

호오, 그렇습니까. 인공지능과 로봇이 무엇인가요?

어라? 왕인데 현상수배자입니까?

*아.. 인공지능은..
프로그램이 뭔지 알아, 혹시..?

왕은 왕인데 흉흉한 파괴자나 지배자라는 뜻의 흉왕이니까.

Ruler Of Disaster 라고 지칭하기도 하는구나. 그 깡통의 허세 언어지만.

으음...정말 왕의 직책을 가지고 있진 않은 건가요?

힘으로 좌지우지 할수는 있지 이 EDEN에 안에서.

이런, 안타깝게도 프로그램이 뭔지 모르겠네요.

그럼 힘만 있는 건가요?

*아.. 프로그램은..
그러니까.. 물건한테 사람 없이도 움직이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런 거야
이해했어?

아아, 조종 마법이군요!

나나 쟤나 마법을 쓰는 문명이 아니라서 머리가 아플문제같은데.

마법이 없는 건가요?

대신 기계와 기술이 있지.

*아.. 마법..
음..
조종 마법.. 비슷한 거라고.. 생각해둬
그런데 인공지능은 그 조종마법이 어느 정도의 지능을 가지게 된 거야
인격은..
인격을 흉내낸거라고 생각해

과학이라고 해. 보통.

아아, 그것은 저도 할 줄 알아요.
[춤추는 목각인형 영상]

과학은 저희 쪽에도 있답니다, 후후.

이 EDEN에서는 가상세계, 전뇌세계 그런느낌이라 S.E.E.D.만 있다면 마법같은 일을 현상으로 만드는건 가능하지만.
Magic ZONE 같은 경우는 실제로 마법학교가 있고. 기술로 만들어진 가상 마법의 느낌이지만.

*앗
목각인형하고는..
어..
다른가?
인공지능은 그 목각인형하고 대화도 할 수 있어

로봇은 골렘이고 인공지능은 골렘에 사람이랑 비슷한 인격을 부여하는것.
그게 차라리 설명에 가깝지않아?

전뇌나 시드가 뭔가요?

후후, 그것도 가능합니다.
[입은 없지만 말하는 목각인형 영상. 안녕하세요로 시작된 자기소개를 하고 있다. 이름은 테테인 듯.]

어라, 골렘족은 원래부터 사람과 비슷한 인격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럼 호문클루스는 어때 마법으로 보통만들지않나?

전뇌세계라는건 사람이 만들어낸 모형정원 같은 세상이라고 하는게 너한테는 어울리는 설명이겠네.

*응, 그런 걸 우리는 인공지능이라고 해

호오, 그렇군요. 친절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MDBRTTCS의 사용자 여러분! 여러분들의 CANON, 카논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모의 현실에 대하여 아시나요? 그렇다면 얼마나 관심이 있으신가요? 저희가 현실이라고 부르는 이 모든 현상을 임의로 구성하여 만들어 완전하게 재현할 수 있다면요? 어떤가요? 그렇게 만들어진 현실에 포함될 수 있다면 많은 것들을 이룰 수 있게 해줄 거에요 원하는 대로 현실을 만들 수 있다면 그렇죠 그런데 말이죠~ 여기서 사실은 현실이라는 것의 근원이 단지 어떤 충분히 강력한 계산기에서 처리되는 막대한 량의 정보 집합으로서 이루어지는 것에 지나지 않다면요? 현실을 직접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자신이 존재하는 곧 역시 그러한 것이 아닌가 라는 물음이죠. 이전에 이러한 주제에 관련하여 조금 말해본 것도 있었지요 이건 내부에서 외부가 아니라 외부에서 내부에 작용하는 걸 보는 느낌이였지만요

음~ 이번에는~ 이번에도! 알맞은 순간은 아닌 것만 같군요. 늘 많은 인물이 모여있는 집회 장소에 대화를 이어나갈 주체가 없다면 다소 아쉽거나 실망스러운 느낌이죠 하지만 그 뿐. 그것을 뒤로하여 다른 행동을 하게 될 뿐이에요. 그래서 회상이라는 느낌으로 주제를 한번 다시 보아요 현실이 무엇이든 그 자체로는 별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결국 어떻든 그 현실에 포함되어 있는 존재니까요 모의 현실의 정보일 뿐이라고요? 그래요? 그걸 부정하고 진실을 찾고 싶나요? 그것조차 그러도록 만들어졌다면요? 무한히 이어지는 재귀성에 혼돈을 느끼느니 어쩌면 모르는 편이 더 좋을 지도요 그럴 기회가 있더라도 굳이 반드시 그 현실에서 벗어나려 할 필요는 없어요 자신이 존재할 수 있도록 해주는 현실이 외부에도 존재하는 것은 보장되어 있지 않으니까요 정말 정보일 뿐이라면 명백하죠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스스로를 제거하고 싶어하는 인물은 드물지요 특히 그 인물이 그 현실에서 만족하고 있다면요 카논이라면 현실에서 이탈하는 것과 제거하는 것은 다른 것이라고 보고 싶네요 이러한 환경에서조차 삶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무엇을 바라는가 그것을 이루었는가 그것이 중요한 것으로 작용하는거죠 그 여부가 어떻든 결국 행동, 동기란 그런 것이니까요

으으음 으음
어렵네요오....

더
워
어
어
어
|
.
.
.
.

초월적 귀여움의 해탈이 등장

난 그렇게 자칭하는 녀석은 별로 안좋아해.

그래

난 내가 좋아

자기애로 똘똘뭉쳤구나.

스스로를 사랑해봐

네 이웃에게 네 몸과 같이 하려면 네 몸을 아껴야 하지 않겠니?

음 그건 무리.

왜?

여자의 비밀을 캐묻는건 매너위반이야.

죄송

죄송하면 불판위에서 사과하자. 농담이지만

모 추리만화에서... 비밀은 여자를 아름답게 만든댔지

불판 좋아하는구나

이 빌어먹을 초월자주스는 친환경이라면서 라벨을 칼로 그어도 베이질 않아

도박사 만화에서 가장 인상깊은 장면이라서 좋아해

인상적인건 이해되지만

더운 것도..
인상깊은데...

[#Connecting ······]

[#아.. 됐다]
[#반가워]

반가워
반가워
반갑습니다

[#아.. 반가워]
[#어..음.. 잘 지냈어?]

반가워
잘지내
나.?
응
안-녕-

[#왜 머뭇거리는거야]
[#말투도 미묘하게 달라졌는데]
[#무슨.. 일 있었어?]

나 머뭇거려?
머뭇이 뭐야
말투?
형아 말투?

[#아니 너.. 말투]
[#어.. 하소은 본인이 맞나요?]

아닌듯

[#아니 그래도.. 혹시나 진짜 본인이면.. 이런 질문도 무례한 거니까..]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와
동ㅇㅇㅇㅇㅇㅇㅇㅇ그라미
네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모

뭐 어때
나도 기분나쁘면 왜 사람이 다르냐는 소리 듣는데

그리고 내생각엔 저걸 본인으로 생각하는게 더 무례해보이는데

[#혹시 나이가 몇 살이야?]

[#아니 그거랑은 다른 질문이잖..아]

누나 알아
누나 친구야?
누나 친구 없는데!
형아 친구지?

누나가 친구가 없구나...

[#친구.. 어.. 음.. 나도 친구는 없어서..]
[#저기 S.J가 소은이 친구일 수도 있어]
[#일단 알고 지내는 사이긴 해]

[#소은이 동생이니?]

친구 없는 사람끼리라도 해야지 얘

뭐 나는 친구인걸로 해두자

친구는 온라인 친구가 있어요

OOOOOOOOOOOOOOOO큰동ㅇㅇㅇㅇㅇㅇㅇㅇ그라미
모르는 사람한테 알려주면 안돼!

[#아니 그.. 친구 사귀는 건.. 어.. 응]

[#온라인 친구.. 대단하네]

[#큰 동그라미 멋있..네]
[#그.. 핸드폰.. 누나한테 돌려줘야 하지 않을까]

다들... 인간관계를 잘 쌓아보자...

00000000000000000000긴동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그라미
ooooooooooooooooooooooooooo작은동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그라미

[#그.. 아니야]
[#애 앞에서 할 말은 아니니까... 나중에...]

냅둬 재밌는데

누나 자!
누나 맨날 자
드르렁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누나 친구인데 그거도 몰라?

대단한 건 아닌데유 걍 이런 챗방 몇 개 더 들어갈 뿐

인간관계 나도 잘 쌓구 싶다
ㅍㅅㅍ
친구들이랑 놀러가고파

친구끼리도 모르는 게 있을 수 있단다
덕분에 이제 알았네

친구
없어
형아 친구 잘 만들어
형아한테 부탁해

○○○동그라미●●●

저런
차원차이를 이해 못했다면 미안하구나
혹시 방공호나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다면 인터넷 친구를 많이 사귀도록 하렴

칠했다
칠했다
색칠
나도
나도

방ㅇㅇㅇㅇㅇ공ㅇㅇㅇㅇㅇ호가 뭐야
방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공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호

알았으니까 누나 깨워보렴
누나가 정말 좋아할걸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말이지

누나
누나 깨우면
형아한테 혼나
형아 무서워

형아는 누군데

형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아
형아 천우혜

[#형아가 누구야?]

이름말고... 좋아
평소에 뭐하는데

방공호 ㅋㅋㅋㅋㅋ
에이 설마 전쟁 안 나겟져,,,, 암튼 인터넷 친구 마니마니 만들거구요
근데 넷상에 이상한 사람도 가끔 있어서 좀 그래

누나랑 형아가 있군아

형아? 학교다녀
학교
나도 가고싶어

원래 넷상은 아고라 절망편이야 받아들여

좋아
네 이름은 뭐니?

내 이름
이름
모르는 사람한테 알려주면 안돼

형아는 어느 학교를 다니는데

누나가 다니는 학교
435번 버스타고
13정거장

아 ㅋㅋ 그거 rgrg
또라이 보존의 법칙 그런 거 있잖아요

이상한 사람 만나면서 시간낭비 하고 싶진 않은데
또 심심하기도 해서~ 자꾸 인터넷 하게 되나 봐여

기억력도 좋네...
누나 잔지 얼마나 지났어?

몰라
방금 잤어
또라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이?

[#방공호.. 실제로 있을 수도 있지]
[#우 웃지마]

[#누나 대학교 다녀?]

누나보고 또라이라고 하지마 이것아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응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누나 학교다녀
너 누나 친구 아니구나!

헐 나 애한테 나쁜 말 써버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