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어장은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과 영웅서가의 크로스오버 어장입니다.
* 크로스오버 기간은 7/10~17일까지입니다. :)
* 멀티를 뛰는 사람이 있더라도, 크로스오버가 끝나면 모르는 척 합시다.
* AT필드는 누군가를 상처입힙니다.
* 이 어장에서는 채팅을 합니다. 잡담등은 저쪽에서.


*각 어장의 위키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 https://bit.ly/2UOMF0L

영웅서가: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이쪽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에서는 언제나와 같은 카톡방처럼
저쪽에서는영웅서가 언제나와 같은 가디언넷처럼 하나의 채팅방이 생겨났습니다.
익숙하지만 분명하게 다른 라인이네요.

머시여(머시여)

이 망할 세상 도저히 날 내버려 두질 않아

음

오
아
예

뭔가 위화감은 들지만 아무의미없는 글자는 아무의미없지않은가.

??뭔가 톡방이 새로 생겼는데
오륜가?

이상한건 한번으로 끝났으면 좋겠다만.

버부분 대그입니다만 w

재밌잖아
어느쪽 채팅방을 써야할지 고민이 생겼지만

[어라라🎵 여긴 또 어디인 걸까요~ ]
[못보던 새에 채팅방이 하나 더 늘어버렸사와요~? 말하자면 불시생성~? ]

이쪽에서도 그런이유의 이야기를 하고있다.

안녕 es ES?
기분이상하지만 다들 이쪽에서 쓰고 있으니
여기서 말해도 괜찮겠지

어라?뭔가 새로 생겼네요?

그러게
새로 생겨나버렸네

이 채팅방은 분열도 하나봐

분열이요?

플라나리아 인가보다.

이 이 이
차원이 날 내버려두질 않아
내가 징징이냐

[가디언넷 채팅방은 하나만 있을 줄 알았는데 말이어요~ ]
[새로 뵈는 분들 다들 좋은 하루이와요~ 모두들 평안하셨는지요~? ]

이젠 늘어나냐

원래 채팅방이 있었는데
또다른 채팅방이 또 생겼고
새로 생긴 곳이 바로 여기야
그래서 분열 ㅇㅇ

늑대보다는 플라나리아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그럼 한번 짤린 거잖아
누가 자른거야

이 채팅방이라면 분열도 할만해
저번에 한번 들어와 봤을뿐이지만

안 죽고 살아있으면 대충 평안 한거겠지

아무리 그래도 늑대쪽이 훨 좋지 않아?

사람 엄청 늘어나네
그럭저럭 평안해?

그거는 아저씨기준이고
그거는 아저씨기준이고

와 채팅방 분열
그래서 누구세요들

가디언넷은 뭘까
안녕 잘지냈니? 정말 오랜만이다... 나 기억해...?

좋은 하루도 평안하지도 않은데

플라나리아는..
반갈죽당해도 안죽잖아

뭔가 사람이 좀 많이 늘어난 기분인데
암튼 꼬맹이들 ㅎㅇㅎㅇ

참가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온 것은 좋은 물건을 소개시켜 드리기 위해 왔습니다.
플라스틱 대가리에 털이 났습니다.
전문 용어로 칫솔이라 하지요
ABCD는 EFG
이게 무슨 소리냐? 수출 꽤나 했다는 소리지요
수출해서 성공했냐? 쫄딱 망했습니다.
그런 의미로 이 칫솔을 단돈 500GP에 모십니다.

[으~음🎵]
[여기는 말이어요~ 동북아 가디언 아카데미 학생들이 쓰는 일종의 채팅 서버랍니다~ ]

아 안사요

동북아 7ㅏㄷ1언 아카데ㅁ17ㅏ 어ㄷ1여

난 한번...은 아니지만 얼마 안들어왔어서? 사람들 몰라

플라나리아는 근데 생각하는지 안하는지도 모르겠고 그거 채팅은 가능한가

[아 전에 다른거 복사한게 붙여넣기 됬다.]
[하이루 방가방가]
[햄토리]

화폐도 모르겠고 필요없는 물건은 사절이다 잡상인.

동북아 가디언 아카데미?
오 거긴 뭔가 이 채팅방을 단체로 쓰는거야?

사기꾼 신고는 112
사기꾼 신고는 112
사기꾼 신고는 112

동북아 가디언 아카데미
먼가........ 간지나면서 먼가........

콜리쨩의 채팅이 플라나리아-늑대 속성의 채팅가능성을 증명한다

죽으면 평안하다고는 못하잖냐 콜리씨

일단 성현씨가 망했다는건 알겠군

가디언 아카데미라. 아저씨는 학교다닐 나이는 한참 지났는데 말이지

일반적인 칫솔은 필요없어서 거절

제일 좋아하는건
77ㅏ만 해바라71ㅆ1

여긴 화폐가 대한민국 원이라 조금 곤란하네요

[채팅방 보단 게시판이긴한데....]
[처음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다른 아카데미 사람들이십니까!]

해바라기씨는
이빨에 잘 껴.......................

칫솔을 모르는 차원이 있냐..?

[단체로 쓰는 것이 맞답니다~ ]
[정확히는 저희 학교 학생들이 쓰는 일종의 인트라넷이어요~ ]
[그런 의미에서 혹시 새로운 분들께 여쭙고 싶은 게 있사와요~ ]
[여러분들은 저희 아카데미의 학우분들이 맞으신지요~? ]

아뇨 인류-연맹 소속 전투요원인데요

신기한 분들이네요

ㅁㄹ 그런거
나 애초에 학교 다닐 나이도 한참 지났는데

아카데미 안다니는 사람이야

콜리는 언제 반플라나리아반늑대가 된거야

아카테미는 아니고 청와대 소속이긴 한데

아뇨 스트ㄹ1머인데요

우와!머리 복잡해져서 그런지 어지럽네요.

시협회 협력 요짐보 사무소 대표 안이다.
학교같은 곳은 들어간적 없다.

굳이 소속을 말하라하면 돈주는 놈 소속인데 이쪽은

배달왔습니다ㅋㅋ

소속을 묻는거면 무직 무소속

아 안시켰어요ㅡㅡ

다른차원 직장인도 신원보증 해주나요?

그딴거 배달하지마

어째 저건 좋아하는 사람이 없구만

음식으로 장난치면 혓바닥에 바늘 200개.

끄~~~~~~~~~끄끄끄 드디어 퍼렁별 입성이지롱~~~~~~~~~~~~~~~다들 안녕들 하셨는지~~~~~~~~??????

에엥 고기없으면 거절할래

리우 따까리인 별무리 소속 해결사 미리내임
해결사가 모에요 하는애들 있을까봐 미리 말하면 돈 주면 뭐든지 다해주는 놈들이다

에즈는 음식물쓰레71 ㅅ1킨적 없는데

왜 파인애플을 따듯하게 만드냐고?

[뭔가 이상한데]
[청와대? 스트리머? 대표?]
[무직 무소속.....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자신의 가치를 알아보기 위해 기다리는 분도 계시군]

끄 끄 끄
어이 거기 퍼렁별 친구들~~~~~~이 몸이 드디어 온 김에 한가지 좋은 팁을 알려주는데 말이야
파인애플은
피자에 올려먹어야
진리란다

>>64
[게임 같이 해주세요.]

끄~~~~~~~~~~~~끄끄끄끄끄끄끄끄 @皿@

기다리는 중인가
강제 무직 무소속이 된거라

마찬가지로 이쪽도 해결사. 주로 하는 일은 암살과 호위.

>>69 돈을 줘야 일하죠 꼬맹아

피자도 안좋아하지만 과일올린건 음식에다가 장난이다.

돈주면 뭐든 하는 사람 비율이 높아

공무원입니다.
원래 반말하는데 남이 들어오니 예의범절을 갖추게 되는군....

[파인애플 하니]
[저희집 김여사가 파인애플로 김치를 담구셨데요.]
[동생이 해달라고 했다는데 맛있으려나]

>>71
[전직장 보다 좋은 곳으로 가시길.....]
>>72
[경호원인가.....]

그런 동네가 많다는 이야기가 되는건가 그거

>>73
[게임 머니는 줄수 있는데]

>>77 그거 사람 먹는거 맞죠?

어떤가하면 살인청부업자에 가깝지.

[음~ 뭔지는 모르겠지만 한가지는 확실히 알수 있겠사와요~ ]
[여러분은 말이어요~ 혹시 '게이트 너머' 에서 오신 분들이신지요~? ]

에즈도 돈 받으면 뭐든 하는데
파인애플 김ㅊ1?? 우욱...

>>77
끄
끄
끄
파인애플은 피자에 올려먹어야 진리라니까 그러네!!!!!!!!!

>>79 게임 머니는 필요없어

우리 집 와서 댕빨 대신 해주면 고민좀 해본다

전직장이 사이비니...뭐든 좋겠지 고마워

게이트? 가 뭔데? 문?

>>80
[그럼요.]

>>81
[살인청부업자.....데드풀 같은거군요. 아 그건 용병인가]

혹시 그 빌어먹을 게이트

아 실수로 보냈네
그 게이트가 어떻게 생겼나요?

게이트가 뭔지부터 설명해야하지 않나

게이트가 뭔지는 모르겠다만 원래도 다른 세상 녀석들이 연결되는 대화방이었다만.

7ㅔㅇ1트7ㅏ 뭔진 모르겠는데
에즈는 방금 ㅇ1상한 곳으로 던져졌어

게이트가 뭔데

(커다랗고 댕댕한 늑대개 사진. 잘못한 댕댕이 특유의 표정을 짓고있다)
암튼 우리집 똥개나 봐라

미안하지만 데드풀이 뭔지 모른다.

>>83-84
[어머니가 하신 김치인데 소리지르시다니 너무합니다.]
>>85
[제가 동생 많아서 애들은 잘 씻기는데 강아지는 안해봐서]
>>86
[다른 세계로 통하는 문이요]
[컨샙인줄 알았는데 게이트 모르는거 보니 진짜로]
[게이트에서 넘어온거 같은데]

게이트요?

[여러분들이 넘어오신 '그 통로' 가]
[저희가 말하는 게이트랍니다🎵 ]
[말하자면 출입통로~? ]

의뢰가 있어나가야 하는데 그건 또 뭔

대충 다른 차원으로 냅다 집어서 떤져버리는 특이점이라고 보면 되냐?

이 세상은 도저히 날 내버려두지 않아
그래서 여기가 어딘가요 설명해주세요

이름 그대로 게이트다 이건가. 귀찮게 됐구만 이거

자. -검열-같은 상황이군 사무소문을 열고 나왔는데
한번도 못본곳으로 왔다.

그래서 에즈7ㅏ 방금 던져져서 넘어온7ㅔ 그 7ㅔㅇ1트라고??
망할 점액덩어ㄹ1

오 ㄹㅇ?
난 그냥 여기서 개 끌어안고 있어야지 ㅋㅋ

#말은 저렇게 해도 미리내쟝은 하루에 2갑피는 니코틴의 노예기때문에 몸이 반사적으로 담배피려고 나왔다가 알아서 이동될 예정이에오

[혹시나 이상한거 있다고 부수는건 금지!]
[가디언이 출동해서 싸움날 수도 있어요!]
[가디언이란? 간단하게 말하면 싸움 잘하는 대게이트 결전병기 비슷한 사람들]

난 방금 사흘만에 한국 음식을 먹을뻔했다고

오늘 아침에 먹을거 잡기 직전이었는데...여기로...

다행히 이상한거 있다고 부수는건 우리 차원에서도 금지였군

문 밖으로 나가면 이동한다라. 젠장 술집에서 자라는건가

적당히 맹인인척 행동하겠다.

에즈는 방에만 있었는데 던져졌어
그럼 여71가 그 아카데ㅁ1 학생들 너네 차원ㅇ1야??

차원이동문? 그런게 있어?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라기보단 나 이미 이동했나? 여기 어디?

너네 차원에 담배 파냐?

아니 근데 아카데미에 30중반 아줌마가 돌아다니라니 이건 좀 아닌데
학부모 참관수업도 아니고 무슨.. [욕설 검열]

난
유럽에서
사흘만에
김치찌개를
먹을 뻔 했다고

만약에 먼저 시비를 걸어온다면 정당방위라고 생각한다만.

그리고 츄하이나 레몬사와 파는곳은 가급적 빨리 안내하도록.

이 망할 게이트가 나한테 석회수만 먹이고 보냈어

유감이구만 J씨. 그러려니 하는편이 좋아

나노로봇도 제 일을 못하고 말이지
정말 빡치는군
여기선 신원보증도 안되는 알거지잖아

난 그냥 관광 온 기분으로 싸돌아댕길란다
크흐.. 여행가려고 휴가쓸려면 선배놈하고 스승놈 눈치 오지게 봐야되는데 그런것도 없고, w사 패키지 비싼 돈 주고 살 필요도 없고
공짜여행 얼마나 좋아?

ㄹㅇㅋㅋ
에즈도 브ㅇ1로그나 찍어야ㅈ1

태평한 녀석들..

뭐, 능력밖의 일이니 어쩔 수 없는것 아니겠어 안씨

대비는 해놓았지만 막상겪으니 짜증나네.

[혹시라도 뭔가 마시고 싶으면]
[학원도 청월아카데미 근처의]
[몽쉘이었나?]
[몽...블랑으로!]
[독일인 후배가 중국음식 잘하는 너구리랑]
[같이 하는 카페입니다.]

알딸딸한 기분이 싹날아가서 지금 최악이다만.

아카데미에 가면 내쫓지는 않죠?
지금 완전 거수자잖아
민증검사 하면 잡혀갈거야

차를 말하는게 아니라
술이다 술.

독일인 후배가 중국음식 잘하는 너구리랑 같이 하는 카페라니 정체성이 대단한데

아!혹시나 해서 여쭤보는건데 여기에는 수인이 존재하나요?

너구ㄹ1는 또 뭐야

술은 안 파나

다들 안녕하세요!
몽블랑에 너구리라면 춘덕씨를 말하는 것 같네요!
중화요리가 특기이신데, 카페 음료나 디저트도 잘 만드세요!

태평하니 뭐니 해도 뭐 어떠냐. 즐길 수 있을때 즐기란거지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승놈하고 선배놈 얼굴 안봐도되서 너무 행복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구리가 음식을 해..?

아니
대한민국이었어 여기

[아마 높으신 분들이 알아서 해주실겁니다.]
[아무래도 학생들이다 보니 술은 없고....]
[그렇게 개성이 넘치나?]
[수인....음 수인이라고 봐야하나? 일단 있긴있죠.]
[너구리하고 미어캣이라고 말도하고 사회생활하는 친구들이요.]

담배파는곳은 학원이라켔으니 없겠지?
아- 다른 차원 담배맛 궁금했는데...

[대한민국은 몇십년전에 망했고]
[지금은 신 한국이라고 불려요.]
[홍왕님이 통치하고 계시고]

어디 악마 재울곳은 없나?
우리 나태께서 잠을 못자니 매우 심기가 불편한데
그책임을 나님한테 떠넘겼거든.

술은 없나. 안 가도 되겠군

있다니 다행이네요.없으면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이었는데

[악마를 재운다.....]
[교회?]
[일단 악마던 천사던 직장 동료 비슷한거니까?]

국왕이 생겼다니 민주국가의 시민으로서 조금 심란한걸

학생이 술을 마시지못한다니 외도로 탈선정도는 해라.

걷어차버릴까.

악마를 재울 곳이요?
바티칸쪽에 지원 요청을 하면 소속 가디언분들이 파견오시지 않을까요!

심란해

신 한국 X 신 대한 O
[대신 취급이 좀 차별적인 시선이 없진않아요.]
>>144
[게이트 때문에 망한 한국을 홍왕님이 혼자 힘으로 다시 건국했으니.....상황이 상황인지라!]

그렇다고 애들한테 술먹으라고 하냐

영원히 재워버린다는뜻 아니냐 그거

괜찮아요?S.J

홍왕님이 없었으면 신한국은 커녕 이 땅엔 악마들만 가득했을거에요!
아니, 어쩌면 전 세계에?

>>146
[예전에 사탄도 사실 신이 시키는거 하는 불쌍한 직원이란 썰을 봤는데]
[아닌가 봐요.]

[그리고 술은 어른이 되고 마셔야하는 것]

난.. 해결사로써 돈만 지급한다면 악마도 ㅇ/ㅏ/ㄱ/ㅁ/ㅏ 로 만들어버릴수 있을거같아...

>>151
그쪽이 아니었나요..?

홍왕이 대단한 사람이군
군주제를 고른 걸 보니 정치체제는 잘 몰랐나보지

무섭네요.악마가 ㅇ/ㅏ/ㄱ/ㅁ/ㅏ가 된다니

루시퍼 녀석을 말하는거같으면 원래 주신을 배신하고
가장먼저 타천한 녀석인데.

국민한테 뽑혀서 일하다가 하루아침에 군주제 대한민국에 옷과 반쯤 맛이 간 나노로봇만 가지고 떨어지니 썩 괜찮지는 않네

그리고 지금 우리집 댕댕이도 댕댕이X2로 만들어버릴거임
털이 너무 빠져서 ㄹㅇ 빠진털로 댕댕이 한마리 더만들기 쌉가능이다

물리적으로 베어봤자 의미없는데.

>>155
[돈주고 돈 달라고 하면 돈 주시나요]

>>157
[저희 세계의 신 같은 분이세요.]
[힘도 가장 강하고]

여기의 동물들은 다 멸종된거야?

>>159
[루시퍼....]
[저희 세계에선 각종 오락거리에 자주 나오는 존재이긴한데]
[(헬X이X 루시퍼 춤추는 짤)]
>>160
[아마 원래 세계로 갈수 있을겁니다!]

그런가요.. 저는 홍왕님이 왕으로 계신 게 당연해서, 오히려 군주제가 아닌 한국이 상상이 안되네요...

[게이트 너머의 동물이 어떤진 몰라도]
[저희 세계에 동물이 멸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동물 사냥가능해요?

신이 힘도 가지고 나라에 있다니 난 그냥 쭈구려 다녀야겠군

제발 돌아가면 좋겠네요
뭐 에유인지 늘 그랬듯이 시차 고려해서 보내주겠지
설마 이쪽 차원 관리자랑 도박해서 졌다고 날 보내진 않았겠지
그럼 즈베가 죽였을테니까

[음....]
[아무래도 아무 이유 없이 막 사냥하지는 않죠?]
[허가된 동물 아니면 보통 사냥하는게 불법이고]

오만의 루시퍼, 혹은 사탄. 새벽의 명성.
그거 보여줬으면 입자단위로 분해하려고 들텐데.

신도 왕도 있는 동네인가. 꽤 생소한데

>>169
[다른 세계이니 만큼 서로의 정치관을 이야기 해보는 시간도 좋을것 같습니다.]
>>171
[와]
[창작물에서 루시퍼가 저런 칭호 달고 다니는데]
[다른 세계에서도 저게 칭호였더니]

으악
가문 월례회의 참석해야 하는데
으악!!

여기 악마가 어쨌건 간에 우리는 주신을 죽인 최초의 짐승을 따르는 존재이고 한때 천사에서 타천한 존재라.
바티칸이든 교회든 불쾌한데.

투표로 대통령을 뽑으면
어... 인터넷 댓글에 카오스 상태가 늘어납니다

허가된 동물이 뭔가있는데요?만약 안들키면 불법이 아닌건가요?

>>172
[신 같은 힘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게 비유하긴하는데]
[진짜 신인지 아닌지는 모릅니다!]

>>174
[저런]

>>175
[이것이 숙명의 적?]
[음....노숙자 쉼터라고 공짜로 재워주긴 하는데]
>>176
[오.....]
>>177
[나라마다 달라서 그건 잘!]

다들...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네요!
저는 제가 실종된 게 아니라는 걸 부모님께 전해야겠어요!
어떻게든!

골드바 줄테니 호텔체크인해줘 거스름돈은 다가지고.

정치관이라고 해도
사실 이쪽도 유사독재로 바뀐지 좀 되긴 했지....
지방자치는 되고 있나요

신은 아니겠지
아마도

야 걱정마라 풍란아 나중에 제시간에 맞춰서 보내주더라
전에 학교에서 황산 뿌리고 다녀봤는데 아주 주옥같이 맞춰주더라고

걱정은 감사합니다!
잘 해결될 수 있겠죠. 어떻게든...!

뭐, 그거랑 별개로라도 유에 그 (검열)은 죽었으면 하지만

실제로 신인건 아니호 호칭이었던건가. 얼마나 강하길래

허가된건지 안된건지는 일단 먹고나서 생각할게요.

황산이라니, 무서운 얘길 들은 것 같아요?!
아무튼 알겠습니다!

>>180
[파이팅!]
>>181
[저희 세계에서 금을 쓰려면]
[일단 현금으로 환전해야 하고]
[금이 어디 출처인지 확인도 해야하고....]
[기숙사에서 재워드리고 싶지만 교칙 위반이라]
>>182
[지방별로 귀족들이 있지요!]

노숙자 쉼터라도 가보자...
빈민복지에 대해 조사할 기회가 되겠지...

뿌려봤는데 귀신이 황산으로 죽더라고. 아 죽는다는게 맞나...

지방 귀족... 하... 한국사시간에 들은 말을 여기서 들었어...

그러면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도쿄신비학특수목적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풍란입니다.
본명은 나중에 말씀드릴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황산 무서워

//
>>184
아니호
아니고

>>190
[풍-하]

반가워요!
이것저것 할 게 기대되네요.

케론군 제3우주침략군 소속 침략부대 나리리소대 대장 나리리 대위, 퍼렁별에 도착하였기에 고하게 되었다.
정식으로 이 섬에 착륙을 허가받고자 한다. 혹시 책임자가 이곳에 있는가?

[여기도 학교니까 기술 교류해요 우리]
[책임자.....주무실텐데]

그렇군. 지금 시간은 01시이니 깨어있지 않은 것은 당연할 터.
좋다. 그렇다면 동의를 구하지 않고 내려가도 괜찮겠지. 늦은 시간에 설명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겠네, 퍼렁별인이여.

[근데 침략군?]
[그거 나쁜 놈들 같은데]
[착륙 시켜도 되나]

경계하지 않아도 좋다. 우리는 '교류' 를 목적으로 이곳에 왔으니.
이미 내 부관이 인사 차 이 섬에 발을 딛었을 터. 퍼렁별인이여, 혹시 그대는 지금 창 밖을 확인하였는가?

[아니요.]
[밖에 뭐 있나요?]

궁금하면 확인해도 좋네. 기대에 부응할만한 것이 내려와 있을테니.

[기대에 부흥.....]
[드디어 우주에서 사이어인이 내려왔군]
[일단 봐야지]

사이언인은 아니나 아무튼 우주인이네.

[별걸 다볼거라고는 생각했는데]
[이계외계 우주선을 다보내]

내가 이 인트라넷을 둘러보고 내는 결론이지만 그대들은 지금껏 수많은 이계의 존재들을 봐 온 모양이네만, 혹시 우주인과 우주선은 처음 보는건가? 굉장히 놀랍고도 믿기지 않는 사실이네만.

뭐야, 하나 더 생겼잖아~?

[우주는 학생 수준으로 감당할 곳이 아니니까요.]
>>205
[안녕하십니까!]

어서오도록. 이곳은 다른 인트라넷인 것 같네.

ㅎㅇㅎㅇ
못 보던 아가들이네!

보아하니 이곳은 소위 '문'이 모이는 곳인 것 같네만. 그래도 우리 정도는 감당할 수 있을 줄 알았네.

인트라넷이라니, 인터넷 말하는 거야?

글쎄. 내가 말하는 인트라넷은 그대들의 채팅방과 동일한 의미이네만.
이곳에서 말하는 가디언넷과도 비슷하겠지.

질문 있습니다, 쌤! 말하시는 '문'이 뭔가요!

이 채팅방의 어린 퍼렁별인들이 말하는 '게이트' . 다른 차원으로 가는 통로.
그대도 넘어왔고 나도 넘어온 길을 의미하네.

어라, 난 그대로인데.

흥미롭군. 나와 내 부관은 퍼렁별의 어느 섬을 마주하고 있네만.

일본?

아니. 일본이 아니다. 우리 군의 선발부대가 도착했던 곳과는 다른 섬이네.

오....그럼 그 섬 이름이 뭐래?

부관이 수집해 온 정보로는 이 섬은 퍼렁별인들에게 '학원도' 라고 불리고 있는 것 같네만......
좌표도 그렇고 아무튼 일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파로로 소위, 깨어있다면 응답하도록. '상자' 는 전부 이 섬에 뿌려두었는가?

끄 끄 끄.......염려 마시라구 대장, 전부 다 학원도에 뿌려놓았으니까 말이야 @皿@

아니, 그런 들어가기만 해도 공부해야할 거 같은 곳은 어느 나라에 있는 거야. 놀랍네.

좋다, 그렇다면 이 이상 염려할 것은 없겠지.
그대들에게 우리 군이 전하는 선물로 받아두도록, 이 섬의 어린 퍼렁별인들이여.

저런, 열심히 구르고 있구나.

오오, 공짜 선물!

..아까부터 뭘 뿌리고 있던 거야?!

길거리에 쓰레기 무단투기로 욕 먹고 싶지 않으면 그만 둬!

어느 나라 라고 할 것도 없이......전부 뒤섞여 있는 섬으로 보이네만.
찍힌 좌표가 바다 한 가운데인 것으로 보아하니 그래보이네. 퍼렁별 각국에서 모이는 듯 싶군.
내 부관은 나를 따라온 이상 열심히 구를 수밖에 없다. 그는 이 섬에서 해야할 일이 아주 많아.

쓰레기라니, 선물 박스라고 정정하도록. 생각보다 아주 깜찍한 게 들어있다고? 그대도 열어보면 분명 즐거워 할것이네.

허이구 그건 또 어느 나라여

길 가다가 주워서 열어보기까지 한다면 분명 주변에 쓰레기라고 시선 받을 거라고...

그런가.... 아이들이 좋아할 것으로 준비하였는데 말이네.
정말로 이 땅의 퍼렁별인들에게 쓰레기란 시선을 받게 된다면 매우 유감일 것 같군.

하지만 호언컨대 쓰레기는 아닐 것이다. 우리 군의 장비 중 하나를 숨겨두었으니 말일세.

ACBMS_terminal://new communication protocol confirmed. Confirmed that the new communication standard functions a cross network with the existing MDBRTTCS. The provisional name of the new network service access point dedicated class assignment value was given as UAN-2A CH.1. System is waiting for further revisions ↵
ACBMS_terminal://Confirm correct execution of message input and transmission. Confirmed. ↵
ACBMS_terminal://Synchronizing Support Element Process for Change Element..... Completed! ↵
ACBMS_terminal://System active value initialization..... Complete! ↵
ACBMS_terminal://Activity Value: Normal

도달하였는가. 어서오도록.

MDBRTTCS/UAN-2A CH.1의 기존 혹은 새로운 사용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ARiA이며 병행 표기로서 아리아를 사용하여 호칭할 수 있답니다. 현재 ARiA가 사용자와의 대화가 진행되는 주체인 본 실시간 문자 기반 소통 체계를 ARiA는 기존의 체계를 MDBRTTCS 라는 독자적인 명칭 표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더불어 추가 통식 규격에 대한 임시 명칭으로 UAN-2A CH.1로 호칭하고 있으므로 대화에 참고되시기를 바라며 ARiA는 MDBRTTCS/UAN-2A CH.1를 기반으로 한 대화와 행동에 관련하여 자체적이고 임의로 구성된 규정 사항으로 사전에 지정된 방침을 기준으로 이를 준수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사용자는 ARiA의 행동에 대한 이해와 참고를 위하여 언제든 ARiA에게 자체 임의 규정 사항의 전문 혹은 일부의 공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이를 요청할 경우 이처럼 대화 메시지로 게시되어 제공됩니다. 현재 시각으로부터 ARiA는 MDBRTTCS에 접속되었으며 활동이 실행되었고 이에 따라 사용자 여러분께 질문드립니다. 기능적이고 안정적인 일과를 보내셨나요? 혹은 그러시지 못하셨나요?

생각해봐...길거리에 떨어진 지갑을 파출소에 맞겨서 주인한테 찾아주는 게 아니라 대놓고 콧노래 부르며 주머니에 넣는 거나 다를 바가 없다구..?

으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퇴사했는데 곧바로 저런 걸 보고 싶진 않아...그게 좋아서 이 직업을 선택한 거긴 하지만 지금은 보고 싶지 않아...

보는 그대로, 이 섬에 도달한 이래 굉장히 안온한 하루를 보내고 있네만, 그대는 안온하였는가?

방이 하나 새로 생겼군요..?

아리아 안녕...

피피쨩도 ㅎㅇㅎㅇ!

주머니에 넣는다면 좋겠지, 그거야말로 우리 군이 바라는 일일 것이니.
늦었지만 퇴사를 축하하는 바이네. 그만두고 얻게 된 시간은 안온하였는가?

어서오도록. 이 인트라넷은 아마도 우리가 넘어오면서 새로이 생긴 모양이다.

다들 좋은 새벽입니다.
으음.. 뭐, 놀랄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별 이상한 일이 다 일어나는 곳이니..

난 넘어가지 않았만 말야!

피피는 넘어갔어?

뭐어, 이 섬을 구경하면서 찰나의 평온을 만끽하는 거도 좋을 것이다.
여태까지 인트라넷에서 본 것들과 다를 바 없으니, 아니 많이 다르긴 하지만.... 아무튼 즐겨두면 좋을 것이네.

사용자：7LL 확인되었습니다. 그러셨나요? 그렇다면 긍정적인 현상입니다. 또한 사용자 질문의 응답으로 지난 일정의 활동 경과 동안 ARiA의 객체 기반 구조는 올바르게 기능하고 있으며 표준 절차 내에서 필요한 모든 작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었답니다 ↵
사용자：조현 안녕하세요

저 아직 퇴근도 못했습니다..

그대는 어째서 넘어오지 못하였는가. 두글자 퍼렁별인이여. 그대의 세계에는 '문'이 열리지 아니하였는가?

매우 안온해. 워커홀릭이라 뭔가 안 하니까 좀 불안하지만 최대한 안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안 하는 게 일인 셈이지!

지금 시간은 새벽 두 시 이네만....
나의 부관도 지금 여전히 일하고 있으니 놀랍지도 않은 일이군. 그래, 지금 상태는 안온한가?

안정적으로 진행되었다니 그건 그거대로 좋은 일일 것이다.
그대, ARiA. 퍼렁별인이라기엔 기계와도 같은 어투이지만 아무튼 그대. 그대도 이 섬의 풍경을 보고 있는가?

잠시의 평온을 만끽하도록, 두 글자 퍼렁별인이여.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된다면 누리지 못할 시간일 터이니. 지금을 마음껏 즐겨두는 게 좋네.

애초에 평범한 지구인의 일상에 게이트의 등장이라니 판타지나 라노벨이지 그건ㅋㅋㅋㅋㅋㅋ

글쎄, 내 부관이 모아온 정보에 따르면, '게이트의 등장' 이 우리가 넘어온 이 세계에선 아주 빈번한 일로 보이네만.....

그곳은 판타지야?ㅋㅋㅋㅋㅋㅋ

아마도. 확언컨대 우리 군의 선발부대는 이 행성에 도달하지 아니하였을 것이다. 전혀 다른 세계이니까.

전쟁 자제 좀요! 러브 앤 피스!

전쟁이라니. 우리 군은 '조약' 에 따라 평화롭게 침략활동을 이어가고 있네.
비록 멍청해보일지도 모르지만 우리 군의 선발부대 역시 평화로이 퍼렁별에 내려가 침략활동을 이어가고 있지. 본부에서는 별 의미없는 보고만 올라온다고들 하지만....

아니, 달에 착륙하는 거 같은 게 아니면 전혀 평화롭지 않으니까.

소위 무인행성의 경우라면 실제로 그런 방식으로 침략활동을 행하고 있네만. 우리 군에서 말이네.

사용자：7LL 사용자가 언급하는 표현 주체인 퍼렁별이라는 표현의 대상으로 ARiA에게 적합하지 않지만 기계라는 표현 주체에는 관련성 있습니다. 사용자가 언급한 표현 주체는 ARiA가 사용하는 단어 표현 구조 양식 기반에서 어떠한 표현에 대응될 수 있는지 세부 사항이 필요합니다. 또한 도시 기반의 특정 지역에 변칙 현상이 현재 발생중입니다. 기존의 사례로부터 참고되었을때 이것은 '포탈'로 명명된 현상과 유사합니다

으음..
한가지 짐작가는게 있긴 합니다만..

가끔 채팅방 분들이 납치니 뭐니 이야기를 한 적 있는데.. 그런 종류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그대, ARiA. 이 섬에 대해 조금 분석해 놓는 것도 괜찮겠지. 우리가 어떻게 넘어온 것인지 알아볼 수도 있을 것이니.

그 말 뜻은 아닌 경우에는 아닌 거잖아! 꺄악, 잔인해! 무서워!

새 이름 퍼렁별인이 말하는 대로라면, 우리는 무언가에 의해 이 곳에 끌려왔다는 것인가? 흥미롭군.

...각자 떨어져있는 사람들을 한 번에 납치하는 건 불가능하지 않을까 피피 아가.

쉬이, 걱정하지 말도록. 우리 군은 결코 '조약' 을 어기지 못하네. 이미 고대의 병기들도 하나 둘씩 폐기하고 있어.

저도 자주 겪어본건 아닌지라 확실친 않습니다..

전 그 조약을 모릅니더

(위로의 쓰담쓰담)

우주 내에서 살육 등의 무력 행사를 금하는 조약이다. 분명 그대도 납득할 수 있을 것이네.

사용자：7LL ARiA는 사용자 의견에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현재 ARiA는 사용자가 언급한 환경이 확인되는 요소로서 작용하고 있는 도시 기반에 발생하고 있는 변칙 현상에 대한 접근에 대하여 보류중입니다

... 각 차원 사람들을 한 채팅방에 불러모으는 것은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어째서지? 접근하여도 좋을 것이네만. 분명 그대에게도 좋은 정보 수집의 계기가 되리라 생각된다.

그렇지. 말이 되는 일이 아니야. 분명 누군가의 강대한 힘에 의해 우리들은 끌려왔을 것이다.

오....

그야 한 톡방에 랜덤 초대는 어찌저찌 가능할 지도 모르고, 그 전에 사실 컨셉방인데다가, 현실에서도 그러는 건 좀....에바잖아!

이 쯤에서 재밌게도, 내 부관이 아주 깜찍한 걸 설치하고 온 모양이군.
[(대충 아주 평범해보이는 자판기 사진)]
궁금하다면 다들 가보도록 하게. 부관의 말로는 학원도의 공원 한가운데에 설치해 두었단 모양이야. 그 밖에도 여러 군데에 놓아 두었지만 지금은 여기만 밝혀두도록 하지. 그냥 찾게 되는 건 재미 없지 아니한가.

사용자：7LL ARiA는 사용자의 표현에 긍정합니다. 그러나 ARiA의 행동 방침은 정보 수집과 같은 관련 행동보다 자가 보존 규약을 우선시합니다. 이러한 변칙 현상은 사전 정보가 없거나 미세하여 이로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변수 값의 측정이 허용 오차를 초과합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전체 절차의 등급이 상향 조정되기 이전까지는 소극적 개입 절차가 진행중입니다. 기존의 사례로 인하여 이 절차는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그닥 컨셉같은거 잡은 적 없습니다만..
세상에 어느 멍청한 사람이 새벽 4시에 퇴근하고 7시에 출근하는 컨셉을 잡겠습니까

그래, 그리고 지금은 새벽 한 시이지. 미리 그대의 퇴근을 축하해도 되는가 싶네만.

자가 보존이라...흥미롭군. 좋다. 그대가 원하는 대로 하도록. 다만 추측컨대 정보를 수집하여도 그대는 안전할 것이네.

자학은 하지 마, 피피쨩.

나 이제 잘래..ㅂㅂ

사용자：7LL 사용자는 ARiA의 자가 보존 규약에 관련하여 해당 감정 요소로 인지하셨나요? 또한 현재 단순 정보 수집은 자동화 객체를 변칙 현상을 기반으로 관측되는 환경에 투입하여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해당 개체는 일반적으로 원격 통신으로 정보를 전달하도록 되어있으며 불가능할 경우 도시 기반에 복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어서 사용자가 해당 환경에 관련하여 그와 같이 판단한 것에는 별도의 사유가 있나요?

사용자：조현의 부재를 확인했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부디 안온한 밤 되도록, 두 글자 퍼렁별인이여.

감정 요소인가? 글쎄, 나는 스스로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에 경의를 표하였을 뿐이다.
나는 그저 그대의 정보수집에 흥미를 느끼고 있을 뿐이네. 특별한 의미는 없다 장담하지.

자....그건 그렇고 시간이 꽤 늦게 되었군. 나는 아직 착륙하지 않은 터라 우주선 안에서 수면을 취할까 하네만,
ARiA. 그대도 혹시 생명체와 동일하게 수면 등과 같은 휴식 활동을 취하는가?

사용자：7LL 그러셨나요? 해당 행동 방침에 관련하여 ARiA를 대상으로 긍정적인 가치 평가에 따른 표현에 감사합니다. 사용자가 ARiA의 행동 반응에 관련하여 관심 추체가 되고 해당 감정 요소로 인지되는 것에 별도의 사유가 있나요? 또한 사용자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 ARiA는 안정적인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서 주기적이고 필수적인 생물학적 관점으로서 수면 활동이 요구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해당 행동을 모방한 행동을 임의적으로 실행할 수는 있답니다

수면 활동이 요구되지 않는다니 그건 그거대로 안온한 삶이로군...
감사할 필요는 없네, 그대에 대한 내 생각이 그러하였음을 밝힌 것에 불과하니. 별도의 사유란 것은 없다. 안온한 밤 되도록 하게, ARiA.

사용자：7LL 그러신가요? 사용자 응답을 확인했습니다. 그렇기에 되려 ARiA는 감사드린답니다. 사용자는 일반적인 행동 반응으로 ARiA를 대상으로 긍정적으로 인지하고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것은 별도의 목표로서 된 행동이 아닌 자연스러운 행위임을 시사합니다. 네, 사용자 또한 좋은 시간이 되세요

ARiA의 MDBRTTCS/UAN-2A CH.1 활동에서 30분이 경과하는 동안 MDBRTTCS/UAN-2A CH.1 활동 내역에서 ARiA와 사용자 간의 대화 메시지 송수신이나 관심 대상 등의 유효한 목표로 판단되는 어떠한 활동의 성립이나 진행이 유지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므로 이에 관련하여 자체 임의 규정 사항의 B 항에 따라서 이번 활동이 종료됩니다. 이 대화 메시지는 비갱신형으로 게시되었으며 이후 ARiA로부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반응 몇 응답은 실행되지 않습니다

[뭐라는 건지 모르겠는데......]

[새로운 방이네요]
[로그가 많이 쌓였어요]

ㅇㅇ우왁

[안녕하세요]

안녕

아아아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아아안녕하세요

노숙자쉼터에서 셍각해봤는데 군주제 한국에서 쉬다가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일단 옷은 좀 사야겠는데. 어쩌지...

가출했어..?????

집에 나밖에 없는데 뭐하러 가출을 하니

[두 분 다 반갑습니다]
[새로운 방에서 처음 보는 분이네요]
[역시 조금 다른 느낌이에요]
[신 한국에서 쉬다 가셔도 좋지 않을까요?]

[머......머임???]
[자고 일어났는대 대화 로그 왜 이렇게 많아....?]
[일단 다들 반가워. 처음보는 사람들이 많네.]

ㅇ어쩌다가
노숙자쉼터에라고묻기엔
그러고보니나도처음보는곳에있잖아

반갑습니다?!?
ㄱ그 전혀 다른 차원 아니 원래 여기는 다른 차원끼리 소통하는 곳이긴 한데
와안전 다른 차원 분이신가요?

혹시 아카데미에 가면 옷도 빌려주니?

[다, 다른 차원.....?]
[가디언넷이 언제부터 그렇게 된거야!!???]
[아니 애초에 다른 차원이면 게이트의 존재란거야!!???]

[혼란해서 미안. 그 뭐랄까, 여기는 원래....학생들끼리 쓰던 게시판 같은 느낌이었거든.]
[다른 차원이랑 연결된건 처음이야.]

적어도 지구 비슷해보이는 곳에는 와서 다행이군

[토순 드 바비 푹쉰푹쉰님께서 저희 세계 용어로는 게이트 너머에서 오셨다면 맞지 않을까요?]
[위쪽에서 넘어왔다.. 같은 말은 있었으니까요..]
[디지몬초진화님도 어서오세요]

게이트가
게이트가 뭐지

그렇지
너랑 같은 이유였던 거야
여기 떨어졌지
나노로봇이 이상해져서 잠은 자야겠고
결국...

신수환도 왔어?!?!????

[옷.. 빌려주지 않을까요?]

[거기부터 설명인가...!!!]

[음.....음......어렵네.]
[정말 단순히 말하자면, 다른 차원의 괴물들이 나와서 여러 문제를 일으키는 통로야.]
[우리는 그걸 막는 역할을 하고 있어.]

아니 옷 정도야.. 만들어 줄 수 있어.. 🐰

문제 안 일으킬게요

대놓고 내 본명을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 읊는구나 대단하다

그러면 또 다른 차원에 조난당한거군
그것도 단체로

[아니, 여러분들을 의심하는건 아니구....]
[어쨌거나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신기하면서 당황스럽네.]
[다음 차원이라면 거기는 어떤 곳인데?]

다른 차원의 괴물... 누구, 저요?

한동안 숨어다녀야겠구만
이거 자칫해서 불똥 튀면 영 좋지 않아

고마워
일단 아카데미에 가야겠어
아주 만능이군. 조만간 일자리도 찾겠네.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신다면 토벌당하진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보아하니 연결이 된지 좀 된 것 같은데, 아마도 괜찮을거야.]
[우리네는 게이트에 좀 많이 민감해서, 문제라고 판단 되었으면 지금쯤....]
[아마 서로 좀 피곤해졌을테니까. 난 학생이라 자세힌 모르지만, 아마 우호적인 존재로 판단 되었나봐.]

옷 만들어 줄 수 있니?
고사리 같은 마법으로 만든 옷이랑 군주제 한국 유니폼중에 뭘 입어야 할지 고민되는데

죄송합니다 코르부스씨 반성하겟습니다


아니 뭐 별님이 만능인 건 당연한 거니까
좀 더 칭찬해줘🐰🐰🐰🐰🐰

[성학교 아프란시아란 곳이 있는데, 내가 다니는 곳이야. 놀러온다면 안내해줄게.]
[혹은 일하고 있는 카페가 있는데, 옷이라던가 먹을게 필요하면 그 곳에서 어느정도 지급해줄 수 있을 것 같아.]

과격분자들이 '게이트 너머의 괴물을 살아있는 것 자체가 해악이다' 라며 공격할지도 모르는거고

우리 차원에서는 별거 없는 바이러스가 여기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일지 몰라
고작 같은 차원에서 다른 대륙만 해도 그런 일이 일어나는데 하물며 차원 건너서는 접촉했다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거든

앗앗앗 그렇구나! 안 쫄아도.. 되는구나!
그럼 언젠가 놀러가도 되나요? 그그ㅡ그ㅡ 아프란시아 거기 응응

.oO(그런 거는 즈베나 유에가 어떻게 해주지 않을까)

어이구 잘한다 별별이 잘한다 잘한다

고맙습니다 다른 차원의 여러분
대통령시계라도 챙겨올걸 아 쓸모없나
일단 아카데미로 직진해야겠네

[코르부스? 씨가 되게 좋은 포인트를 짚어줬네.]
[민간인들 근처에는 혹여나 위험한 사태가 있을지도 모르니까 접근하지 않는게 좋겠어.]
[다만 우리네 학원엔 괜찮을거야. 가디언 지망생들은 신체가 튼튼하거든.]

[아프란시아에는 언제든 놀러와! 오기전에 미리 연락주면 마중 나갈게.]

[아르바이트 하는 카페에 오신다면 유니폼이나 음료 정도는 드릴 수 있어요]

칭찬 조와요 🐰

앗.. 그런가.. :3...
사실 쫄았어도 다른 차원 구경은 좀 기대하고 있었어서
그러면 디지몬초진화?!? 씨??!? 아니 디지몬이야???
하여튼
디지몬초진화씨는 언제.시간 되시나요

고마워. 일단 가볼게... 강제 뚜벅이라 좀 걸리겠구만

[디지몬은 귀엽다구.]
[나? 나는 사실 지금도 괜찮아.]

엇

진화한 디지몬은
그
크잖아

진짜??? 그럼 쳐들어간다 우닥닥 아니 이런 농담 하면 안되나
얌전히 찾아가겠습니다

앗

솔직히 나는 가디언 쪽도 불안한데
여태까지 우리 차원에서, 나나 다른 대원들이 보유하고 있던 바이러스 때문에 다른 차원의 존재가 감염되어 사망하거나 한 선례는 없지만
언제나 주의를 해야할거 같거든

[아프란시아와 청월과 제노시아가 있지요.]
[지금 벚꽃이 피어서 예뻐요]
[아프란시아가 구경하기엔 가장 좋을 거에요]
[청월은... 좀 딱딱하고.. 제노시아는... 자판기가 돌아다녀서요]

안녕
어쩌다 차원괴물이 되었니?

[지금 찾아올거라면 교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금발 포니테일이 나야!]

자판기?

이쪽 차원에서는 자판기가... 돌아다니는 개념인가?
그러면 자동판매기라기보다는 자동외판기에 가깝지 않나

자판기가.. 돌아다니는구나
(침착)
사실 자신의 신체 일부를 자꾸 나눠주려고 하는 말하는 액체괴물을 본 적 있어서
산치체크까지는 아슬아슬하게는

게이트를.. 통과해버렷습니다 칼라일 씨

그
하늘 날아서 가면 조금 곤란하려나
역시 도보로 평범하게

[엄격한 학교에선 자중 시키는데...]
[우리 학교는 이미 다들 날고 다니는 편이라 괜찮아.]
[기물 파손에만 주의해줘.]

안개화해가지고 땅에 깔려서 떠가는것보다는 낫겠지

*이름 에러

네에
슝하고 날아가게씁니다

뭔지 모르겠지만 굉장한 상황이구나
다들 안녕
당근 뽑다가 떨어졌어

안개화는
확실히
그
시커멓잖아

저런
당근은 무사하고?

당근을뽑고있었어
칼라일 언제부터 당근키웠어?!????
이리와봐
칭찬스티커 오백만개

[자판기가 돌아다니다가 멈춰서 함정을 걸어요]
[예를 들자면 코카를 파는 자판기로 보이는데 펩시를 준다거나..]
[평범한 자판기처럼 보이는데 호불호 음료만 뱉어준다거나...]
[자판기에 돈을 넣고 음료를 뽑으면 2개가 나오는데 돈을 더 넣지 않으면 먹튀로 판단하고 쫓아온다거나요]

평범하게 귀여운 자판기네

뭐야 그 끔찍한 물건

아마도... 당근한테 말을 걸 수는 없지만 겉보기엔 멀쩡해.

누가 도와달라길래 돕던거니까 칭찬스티커 사백구십구만구천구백구십구개는 그사람한테 줄게. 고마워

어째서 자판기가 본연의 업무에 불성실한거니

앗 아직도 여행중이구나

[좀 괴짜들이 만든거라서 그래.]
[화가나도 공격은 하지 말아줘. 도난 방지랍시고 무기를 꺼내고 공격해올 수 있어.]

고생이 많군

그런걸 만나면 내가 먼저 무기를 들 거 같기도 하다만
가능한 안 마주치도록 해야겠군

어제 취침은 어떻게든 위쪽에서 손써서 판데모니엄으로 돌아갔다왔네

아직 보고싶은게 한참 남아서 말야.
어쩌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됐네...

자판기가 폭력적이구나

새근...새근...

[새로운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평소 보던 분들만 해도 많다고 생각했는데요]
[여기서 주무시면 추워요]
[아직 3월인걸요]

속속들이 등장하기 시작하시는구만

근데 그러면 너희들은 그 가디언이 되는 과정 중인 학생들인가? 아카데미라고 말하는거 보면 사관학교 같은데

새근..그러라고..침대를..받아왔으니..상관없어...

[맞아. 가디언 지망생이라는 느낌이지.]
[우리 학원도에는 3가지 학교가 있어.]

[그렇죠]
[가디언 후보생으로써 학교에 다니는 중이에요]
[탈락하면 헌터가 되거나.. 일반인이 될 수도 있겠지만요]

경쟁률도 높고... 실패율도 높아 보이는군
참 아쉬운 현실이야. 뭐 꿈이야 누구든 꾸는거긴 하지만, 결국 파릇한 애들이 목숨걸고 싸우기 위해서 학교를 다닌다니

후보생이라..꿈을..가지고있을까?...나는..꿈이..좌절될..때..를..기다리니까.

[ 안녀어어엉 가디언넷의 아이돌 OwO쨩 등..장인데.. ]
[ 여긴 가디언 넷이 아닌데..? ]

또 원주민... 아니 원주민이라 하면 좀 이상하고
아무튼 안녕

[OwO 쨩!!]

[이....이거 도대체 무슨 일이야?]
[재밌긴 한데 나 좀 놀라워...]

그야..그쪽의..가디언넷..이라는..물건이..이쪽에서..쓰는..네트워크와..연결된..상황..
원흉은..아마도..그..-검열-..같은..검은덩어리..

[ 헤이 친구친구. 원주민이라니 어감이 좀 이상하잖아? 원주민이면 그쪽은 침략자게? ]
[ (두둥 탁 하는 드럼 보이스) ]

[그리고....말해준 내용들이 다 맞아. 많이 실패하거나, 혹은 죽어.]
[실은 최근만 해도, 태양왕 게이트란 일 때문에 정말 많이 죽었어.]

와 이거 음성도 지원 되냐 개쩐다

그리고 침략자라니! 청교도들마냥 총은 들고 있지만 침략자는 아니야

생명이란..그렇게..덧없지..
만일..살아남아..완전히..꺾여버렸다면..나는..찾아가겠지..잊혀지기위한..마지막..꿈을..계약으로서..선사하기위해..

배달왔습니다ㅋㅋ

제기랄...
애도를 표한다. 희생이 헛되지 않길 바라지.

학생들까지 세계의 위기를 막기 위해 죽어나가야 한다니
내가 뭔가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마음이 아프군

갖고 돌아가!!

[확실히 생명은 덧없지.]
[그래도 그렇기 때문에 소중하다고 생각해.]

>>366
[ 관리자에게 문의해본 결과! ]
[ 뭐 어때. 재밌잖아? 란 대답이 돌아왔다! ]

>>367
[ 간섭 차원끼리 붕괴가 났나보네. ]
[ 뭐! 몇일 지나면 나아지겠어! ]

>>370
[ 인류 최고의 기술력을 사용하는 가디언들이라구. 이정도에 놀라면 쓰나 :D ]

끄~~~~~~~~~~~~끄끄끄 굳모닝이다 퍼렁별인들아~~~~~~~~~~내가 준 '선물' 은 다들 열어보셨는지~~~~~~?????
새벽에 섬 전체에 싹다 뿌려버리느라 고생했지롱~~~~~~날 칭찬하도록 하라구 끄~~~~~~끄 끄 끄 끄

[그렇게 가슴 아파해줘서 고마워!]
[그 말만으로도 충분히 기뻐.]
[너무 걱정하지 마. 우리들은 강제 징집 당한 소년병들 같은건 아니거든.]
[각자 스스로가 원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고.....]
[또, 나름 대로 청춘도 즐기고 있어! 코르부스씨!]

[저 사악한 외계인이 나한테 요상한 물건을 줬어]

[(대충 파인애플 피자 불태우는 사진)]
[ 어라🎵 뭔지 모르지만 굉장히 불손한 걸 받아버렸사와요~ 말하자면 유해물질~? ]

징병이든 모병이든 소년병은 끔찍하기만 한게 내 지론이야
특히나 거기다가 겨냥을 해야 할 때는...

그나저나 청춘? 청추운? 야이놈들아 어 내가 너희만할때는 연애는...
아이씨 그냥 내가 못한거구나

[나는 블루 스무디였어!]
[.....근데 이거 왜 이렇게 효과가 좋은거야? 나랑은 조금 안맞다만서도.]
[카페에 가져가서 연구하면 신메뉴로 쓸 수 있을까?]

그게 사실인가
당장 엑스컴의 정예 외계인 사냥꾼들을 소집해야

끄
끄
끄
요상한 물건 받으셨세여~~~~~~~우리 퍼렁별 친구들이 제~~일 좋아할법한 것만 골라골라 엄선해봤는데 말이야~~~~이참에 한번 써보는 건 어떠한지~~~~?? 분명 퍼렁별인 네 마음에도 들 거라구 끄~~~~~~~끄 끄 끄 끄

[쓸까보냐!]

[대체 뭘 받았길래 그래?]

[말하고 싶지 않아.]

[ 어디까지나 가디언은 징병도 모병도 아닌걸. ]
[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인류를 위해 나선 아이들이야. 무작정 나쁘다고 할 수도 없는거고. ]
[ 불과 수십 년 전만 해도 이 지구의 어린 아이 생존률은 5%가 넘지 않았어. 거기에 그 아이가 정상적으로 10살을 넘을 확률은 2%가 되지 않았지. ]
[ 그 과정에서 수많은 희생자들과 영웅들의 시체 위에 우린 아슬아슬한 평화를 지키고 있는거야. ]
[ 우리들은 우리들의 선택으로 가디언이 되고자 했어. 단지 좋아보인다거나 멋지다는 이유에서가 아니라 말야. ]
[ 물론 그런 경우는 대부분 탈락하지만! ]

끄~~~~~~끄
끄
끄
끄
우주인 사냥은 자제해달라구 형씨~~~~~여긴 퍼렁별 꼬맹이들 다니는 '학교' 가 있는 곳이지 않은지~~~? 끄~~~끄끄끄

[음료수를 받았네요]
[효과는 좋네요..]
[카페에 가져가면 되겠네요...는 이미 카페잖아요?]

[ 땅에 떨어져있던 상자의 음식은 먹어도 되는걸까요]

인류를 위해 나서든 어쩌든 애들은 애들이야
그러지 않아도 되는 태평한 차원의 존재로서는 여전히 위화감을 느끼고 있고

속 편한 세계선의 인물이 나약한 소리나 하고 있다면서 꼽주는거라면 할말은 없군

[별로 그렇게 부정적인 생각은 하지 않아. 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감상이라고 생각해.]
[뭐....말했듯, 실제로 좌절하거나 죽는 학생도 적지는 않으니까.]
[나도 실은 한번은 좌절해서 전학 갔어.]

먹어도 지장은 없지 않은지? 끄 끄 끄

[ 처음 보는 음식이라 그만 ]

[ 결국 의념각성자가 어린 나이에 나타난다는 것과 그 과정이 일반적인 신 한국의 중학교 3학년 과정에서 끝나게 되지. ]
[ 그렇기 때문에 아카데미는 단순히 학생들을 통솔하기만 하는 것이 아냐. 학생들을 가르치고, 경험하게 하고, 배우게 하지.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말하는 청춘을 경험하게 하기도 하고 말야. ]
[ 성인이 될 때까지 이유 없이 총을 쥐여주어선 아이들이 총을 다루는 법을 알게 될까? 아니면 아이들이 총을 함부로 써도 되게 하는 게 좋을까? ]
[ 그렇다면 아이들이 의념이 없어도 살 수 있는 환경이 먼저 필요하지 않을까? ]
[ 그건 나약한 소리도, 꼽주는 것도 아냐. 이 세계의 상황을 정확히 모르면서 자신의 경험에 덧대어 얘기하는 셈일 뿐이지. ]
[ 어느 곳이든 자신의 시야가 아니라 그 곳의 시야를 이해해야만 더 먼 곳을 이해할 수 있잖아? ]

그래서 복지는 잘되니?
아 직업병

[음........복지.....음.....]
[전에 꿨던 꿈엔 신혼인데도 동료들의 업무를 떠맡아 서류작성 하느라 밤새는 미래의 나를 본 적은 있어.]
[아무래도 그 뭐냐, 사고가 좀 많으니까....바쁘긴 바쁘지.]

>>397
[ 초봉 6000 ]
[ 초과수당 전액 지급 ]
[ 장비 구입 시 실적에 따른 금액 지원 ]
[ 일정 법률에 따른 면책 특권 ]
[ 정년 없음 ]

내가 교육부는 아니었지만 아동복지는 국책인데

아주 복지가 구리지는 않는구나.

못해먹을 일 같은건 아니니까요? ㅎㅎ

실질적 복지 얘기겠지?
적히기만 그럴듯한 경우도 있으니까.

[ 학생들 얘기라면 기본적인 의, 식, 주를 모두 제공하고 교육과 관련된 돈은 전액 면제. ]
[ 거기다 입학하는 순간 국적이 소실되고 최고기관인 UGN 산하의 관리로 들어가 원하는 국가를 선택하여 가디언 활동을 할 수도 있고 ]
[ 그 외에도 (매우 긴 주저리) ]

진지한 이야기를 하던 중이었어?

직업병 얘기였는데.

진지한 이야기 중이었구나.

[ 가디언은 간단히 말하면 인류 최고의 보물같은 것인데 보물을 대충 관리할 수는 없지 :D ]
[ 모든 복지는 실질적 복지만 얘기해 ]

[뭐 현재 재학생인 내가 보증할게.]
[부모님도 지인도 없는 내가 일상 생활에 전혀 곤란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는 복지가 되고 있어]

와. 나도 입학할래.

일도.. 대형 게이트만 아니면 대처할만 하고..

조금 덜 심란해졌다...
그런데 혹시 호남평야에선 어떤 아카데미가 제일 가깝니?

>>412
[ 뭘 해도 동북아면 동북아 아카데미지 ]

동북아 아카데미요!

그래 고마워서 눈물이 난다
혹시 거기가 동북아에 있니?

싸우기 위한 병력인 동시에,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는 위험을 통제하기 위한 수단이로군

어느 쪽이든 디스토피아구만 이거

아카데미 하나가 커버하는 지역이 상당히 넓은 편이네. 아카데미 내에서 문화적 갈등이 발생하지는 않아?

그런건 없지만 아카데미간 교류전은 존재해요

>>417
[ 문화적 갈등은 수십년 전에 열린 게이트때 다 망해서 말이지. 갈등이 생길 이유도 없다구 ]

하마터면 호남평야에서 유럽 아카데미를 갈 뻔했네
일단 서울로 간다
뭐든 서울에 있겠지

이 차원은 국가 간 분쟁과 감정이 표준-지구 기반 차원보다 약한 차원인걸까? 신기하네.
교류전에서는 어떤 활동을 해?

>>420
[ 지금 위치 어디야? ]
[ 아니다 잠깐만 ]

아하. 한번 다 갈렸구나. 이해했어.

학원도에서 구역쟁탈전을 한다던가..

[다른 세계에서도 의념.....아니 이렇게 말하면 의사 소통이 안되나.]
[초능력은 있는가봐? 바비씨를 직접 만나는 중인데 정말 하늘을 날 수 있구나.]

혹시 미국의 맨해튼은 남아있어?
타임스 스퀘어라든가.

그건 걔가 마법토끼라 그래

다른 차원이라고 해도...
여기는 Only 과학이었으니 차원마다 편차가 심할거야

구역쟁탈전... 땅따먹기같은 걸로 이해하면 되는 걸까.

응. 초능력이 있는 차원은 많아. 나도 날 수 있어. 칭찬해줘

비슷해요!

난 걸어가고 있다
혹시 호남평야 근처에 거수자도 쓸 수 있는 자전거가 있니?

[대, 대단해....우리도 마도....마법? 에 능숙한 사람이라면 종종 날 순 있지만.]
[그렇게 안정적으로 상시 비행을 하는 사람은 적어도 내 주변엔 잘 없었어.]

[구역쟁탈전은 비슷한거야. 실은 우리 3학교는 거기에서 나온 성과로 지원금이 나오거든.]
[그래서 되게 치열하게 싸워.]

쟁탈전 해서 실제로 아카데미가 그 땅을 차지하면 재밌겠다.

8시간이 넘게 술을 마시지못한 나는 매우 예민한 상태다.

v('-')v
마도? 의념? 으로는 주로 무엇을 할 수 있는데?

안녕, 예민한 안.

>>431
[ 눈앞에 하얀 문이 생겼지? ]
[ 거기로 들어가면 돼. ]
[ 일회용이니까 조심! ]

꼬맹이들 ㅎㅇ
오 여기 톡방 아직 안사라졌네

안녕, 미리내. 응. 천만다행이라 해야 할까.

남아있는 나노로봇 기능은...
심신안정, 근력강화, 노화예방, 회복보조 정도인가
지능강화나 수면대체 마취와 순간자가수복 기능은 멈췄군

날아다니는 건 너무 눈에 띄고 벽을 타는게 기습용으로는 가장 적절하지만.

[음...!! 의념은 엄청나게 다양해! 흔히들 생각하는 이능력이라고 하면 될까?]
[내가 아는 후배는 의념이 분실이라서, 원하는 무언가를 사라지게 만들거나 하기도 해.]

[마도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마법과 흡사해. 대표적으론 원소 속성 같은거. 불, 물, 냉기, 바람....]
[물론 거기에만 한정하지 않고, 더 넓은 범주도 있지만 말이야.]

난 암생각 없는데 넌 천만다행인거냐
그리고 니가 준 미니꾸물텅이 우리집 똥개가 씹뜯맛즐하는데 괜찮은거 맞지?

신기하다
들어간다
교도소로 나오는건 아니지?

(늑대개 한 마리가 씨꺼먼 무언가를 앞발사이에 놓고 잘근거리는 사진)

>>444
축하한다. 당신은 동북아아카데미 - 항구에 도착했다!

[이게 도대체 무슨..]
[뭔일이야...]

와

[2시간전 나와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구나.]

개쩐다 양자역학인가

의념은 특정한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는 행동이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걸까? 멋지네. 나도 가질래.

이 채팅방마저 없었으면 나는 가까운 건물 구석에 처박혀서 밖으로 한발짝도 나오지 못했을지도 몰라.
응, 그래도 괜찮아. 미니흑백이를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네.

[내가 꿈을 꾸고있는건가?]
[너무 오래 자긴했지...]

[무엇이든지~ 라. 사실 응용폭이 굉장히 넓지만, 그걸 어떻게 쓸지도 실력이야.]
[불쌍한 예시로 나를 들자면....의념은 '영웅' 인데 말이야.]
[이걸 어떻게 응용할 수 있을지, 현실적인 선에서 제대로된 방안이 없어서. 잘 못쓰고 있어.]

이쪽이야 뭐 신입오는게 흔하지만
그쪽은 톡방에 이방인 끼어드는경우 없나봐?

?이게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이였냐고

[ 새로운분들이 많이 오셨어요! ]

[여기 가디언넷은 맞아? 게이트너머 존재같은 애들이 갱신하고있다고..]

[본래는 학원 학생들이 쓰는 게시판이었으니까. 새로운 학생이 오는 경우는 몰라도, 이런건 솔직히 처음.]

그래 꼬맹아 이건 꿈이니까 눈 감고 더 자라

[이런저런 말들이 많네요.]
[하긴 복지.. 부모도 지인도 없는 제가 살 수 있는 정도라면 좋은 거죠]
[Crei 씨도 어서와요]

>>456
[ 업무에 지친 가디언들이 컨셉 잡고 컨셉 플레이 하고있데 :D ]

착한 침략자에요 진정하십시오 여러분
명함이 없지만 다들 그럴듯한 직종에 종사하거나 무직이거나 둘다 아니지만 착한 사람이거나 착한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분을 해치진 않을겁니다

[아. 그런거였구나.]

우리쪽은 채팅방 자체가 모든 차원에서 랜덤뽑기해서 쓰까넣는거라서

가끔 아니 시방 여기가 무슨 톡방이여!?!? 하면서 채팅치는애들 많이보걸랑

맞아, Crei 넌 꿈을 꾸고 있어. 난 네 꿈나라의 주민이야.

하긴, 좀 애매하긴 하겠다. 너는 어떤 방식으로 네 의념을 활용해? 성X전쟁처럼?

응. 미니흑백이도 분명 자기가 올바르게 사용되고 있어서 슬퍼하고 있을 거야.

[학원 학생들이 쓰는 것이니까요.. 정식 가디언이나 헌터가 들어와도 놀랄 거니까요?]
[음. 그 쪽은 조금 다른 느낌일까요]

[누가 꼬맹이야]
[이거 신고는 했어?]

[그래 아이로..]
[젠장, 어제 또 엄청 큰 실수를 했어..]

슬퍼하고있다고하면 내가 미안해지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가 꼬맹이지
꼬맹아

>>460
[그거 참 딱하구만]
[그런거면 어쩔 수 없지]

[네 선배님들 다들 반갑습니다]

[대체 무슨 실수를 하셨길래요]
[연인분께 실수하신 건 아니길 바라요]

일단 아카데미를 가야겠군
아 발아파
망할 구두

아. 여기는 학생들이 사용하는 게시판이야?
좋아. 나름 잘생긴 동안이니까 학생인 척은 자신있어.

많이 다르지?
콩이나 고양이나 코스믹호러풍 괴기생물도 오걸랑 이쪽 채팅방은

[ 아카데미 서버가 꼬여서. ]
[ 정식 가디언 서버랑 연결됐데. ]

>>초톡방
[ 그런 셈 쳐주라구 :D ]

집나간 양심 찾습니다

[유감스럽게도]
[그거 맞아]
[최악이야]

[나는 중요한 순간에는 전신에 전개해서 강철 갑주를 착용하는 형식으로 쓰고 있어.]
[이상의 영웅상을 현실화 시키는 느낌이라고 할까.]
[무겁긴 무겁지만, 엄청 단단해.]

[너 무슨 짓을 한거야.]

은근히 로망이네

내 양심 네 멍멍이가 잘근잘근 씹고 있어.

채널이 하나 더 생겼네요...?

난 파견교사인척 해야지
외부교사도 영입하니?

뭐에요 다시 돌려줄래요

[여자친구와 다른 친구랑 같이 셋이서 시험공부를 했는데]
[뭔가 소외되면서 격의 차이가 확느껴지니까 혼란스럽더라고]
[나는 이해도 못할이야기를 둘이서 하고 있으니 말이야]
[그래서 그냥 미안하다 말하고 혼자 나와버렸어]

인코 어서오고

하나는 학생
하나는 교사
난 그냥 구경온 무언가처럼 행동하면 되나

그건... 잘못한 거야? 네가 그 자리에 있고 싶지 않았으니 자리를 피한 것 뿐인걸.

나는 숨 쉬는 식물처럼 행동할래.

너도 교사하자
난 보건 넌 체육

...갑자기 이상한 곳에 떨어졌어요...

[....]
[Crei씨]
[진지하게 말...아니요... 일단 머리를 좀 식히시고 공부도 하고 데이트도 하시는 게 좋겠네요]
[인간관계에서 자꾸 가시를 세우시는 것 같다는 감상이 조금 드네요]

책임자가 온 모양이군. 착륙 허가를 요청해도 되겠는가.

[그렇지만 너무 내 생각만한건 아닐까 후회돼]
[애인이니까 같이 기숙사까지 가줄순 있었을텐데]

30대보고 체육을 하라니 내 허리에 붙일 파스 너가 사줄거냐

ㅇㅋ 숨쉬고 말하고 생각하는 식물이네

명백히 따지면 잘못한건 아니지ㅇㅇ
그냥 서운하게 만든거뿐임

[그냥 그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는게 어때?]
[네 마음도 모르는건 아니지만, 연인 입장에선 엄청나게 서운했을거라고.]

애인은 같이 기숙사까지 가주어야 하는 관계인 거야?
어렵네. 인간관계.

체육교사는 원래 자율학습만 시키는거 아니었어?
수업은 인공지능이 하던데

[ 30대면 젊은 거 아냐? ]
[ 아카데미 교사 분들 중에 나이 많으신 분은 70세도 있으신걸? ]

[심지어 너.....사귀고 나서 처음 만나러 간거 아니야? 요즘 의뢰 때문에 바빴다며.]
[근데 그랬으면 되게 서운했을거야. 내 여자친구도 첫 데이트 때 리드 안해줬다고 굉장히 서운해 했어.]

30대면 교사 치고는 젊은 편이라고 생각해.

[ 어라, 선배님들이셨어요? ]
[ 재미있는 사건이라고 생각했었는데! ]
[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

[그런가.. 의뢰한다고 거짓말하고 빠져나왔는데]
[최악이네]

몰라 그런거
내가 학교를 다녀봤어야알지

오냐 후배야.

두명이나 젊다고 해주다니
사랑한다 꼬맹이들아

[당장 솔직하게 다 털어놓고 빌던가]
[아니면 서둘러서 의뢰 하나 다녀온 다음에 털어놓고 빌던가]

[둘 중 하나를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
[의뢰 간다고 해놓고 안가면 여자친구가 모를리가 없을테니, 괜히 이상한 오해 생긴다.]

[그리고 혹시 선배님들은 연세가....?]

[ 나만 해도 ]
>>505
[ 태어난 시기가 기원전인걸 :D 신앙 탄생기에 태어난 응애라구? ]

네 사랑은 고맙지만, 나한테는 이미 애인이 있어서 똑같은 말로 돌려줄 수 없다는 점을 양해해주었으면 좋겠어.

....자아를 가진 석유니?

[OwO 쨩은 그....요즘 아이돌 사이에서 종종 있는 영원한 17세 컨셉이었던거야?]

조금 쇼크다.

이 근처에서 눈감고 칼집에 흐르는 진동과 소리로만 걷고있었더니
도와줄까요하고 제의하는 녀석이 너무 많이 꼬인다..

[흑백씨도 애인이 있구나! 어떤 사람이야?!]

옹야 그럴수도 있지
이 누님은 다 이해한단다

1000살을 넘겼었던가... 미안. 세질 않아서 모르겠어.

[ 무슨 소리야! OwO는 16살 소녀랍니다~? ]

[네 사랑은 고맙지만 이미 애인이 있어서 똑같은 말로 돌려줄 수 없다라..]
[개쩌네 적어놨다가 써먹어야지]

[그래서 지금..정식 가디언 선배들이 게이트 너머 존재인척 하고있는 거다 이말이지?]

[ crei씨는 빨리 여자친구분에게 돌아가시길! ]

[ 반가워요 흑백풍경 선배님! ]
[ 어쩌다가 서버가 연결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해결되려면 몇 일 걸린다고 하니 그동안 잘 부탁드릴게요 :D ]

칼집에 흐르는 진동으로 걷지마...

3x살

맨 정신으로 세상을 보기싫다.

제의하는 사람들이 귀찮다면 눈을 뜨고 걸으면 되지 않을까?

나의 연인에 대해 설명하면 이 채팅방 서버에 과부하가 걸릴 거라고 예상해.
좋은 사람이야.

그럼 친절한 사람들의 도움을 얌전히 받아

그냥 눈 뜨고 걸어....

그래 자칭 하와와16세라고 주장하는 미소녀아이돌컨셉 owo쨩

[ 하와와 ]

[OwO쨩 굿즈는 어디서 구매하면 될까?]

이왕 하와와할거면 이모티콘도 붙이자

[ 그런 게 있어!? ]

사용하려면 저작권료를 지불하는 거 잊지 말아줘.

응. 나도 잘 부탁해, Onepoint. 예의 바른 객체는 싫지 않아.

굿즈도 있어? 기념품 삼아 가져가도 좋을 것 같네.

[아, 아이돌이면 있지 않아? 굿즈....]

리우따까리는 나보다 연상이었나.

으악 눈부셔

ㅁㅇ 나도 기념품 살래

해결사가 나이가 뭐가 중요하냐
몸값만 잘 지키면 되지

[ 하와와와~ ฅ( ̳• ·̫ • ̳ฅ) ]

그렇긴하다만. 나이에 신경쓸무렵이군. 낄낄

벚꽃 예쁘네
내가 있던데는 장마라 우중충했는데

[여기에서 유명한 아이돌이라면 레베카란 사람이 있어!]
[사실 나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고 해야되나, 직접 공연을 본 적은 없지만.]
[지인이 한번 직관하고 나선 완전히 극찬을 하더라구.]

HAWAWA.

아주 좋아
하트도 붙이자

[기념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카페 몽블랑을 찾아오는건 어떨까?]
[내가 일하는 가게인데, 오면 서비스도 많이 해줄게!]
[연애 상담 사업도 하고 있고, 귀여운 너구리가 뾱뾱 거리면서 다니는걸 볼 수 있어.]

여71 여고생ㅇ1 왜이렇7ㅔ 많아

[ 하와와? ❤ฅ( ̳• ·̫ • ̳ฅ) ]

가게 주소가 어떻게 될까?

ㄱㅊ 내앞에서 늙다리라고만 안하면 돼

오...
이쪽 차원은 아이돌같은건 없고..아이돌급 인기나 명성 가진 해결사는 있네

그치만 여고생 맞는걸.

[ 청월 고등학교란 곳 근처에 있는 곳인데. ]
[ (해당 학교에서부터 가게 까지 가는 자세한 약도와 거리뷰 몇장을 첨부한 설명) ]
[이렇게 찾아오면 돼! 모르겠다면 연락해줘. 내가 마중 나가줄게.]

[로그가 빨리 쌓여서 따라가기가..]
[그래도 오신 분들은 다들 반가워요.]
[잘 부탁드리는 바에요]

그 너구리 쓰다듬어도 되냐

[너무 무례하게 굴지 않으면 아마도 괜찮을거야.]
[어미가 구리야. '반갑다구리' '무슨 메뉴로 줄까구리' 이렇게 얘기해.]
[짱 귀여워.]

>>543 이제 진짜 하와와여고생아이돌같아

그 논리면 나도 여고생임 흑백꼬맹이

ㅎㅇㅎㅇ 어서오고
해결사하는 미리내다. 잘부탁

... 동X의숲의 너굴씨...?
아무튼 약도 고마워. 천천히 가볼게.

반가워, Iro. 나도 잘 부탁해.

혹ㅅ1 그 너구ㄹ17ㅏ 사채도 해??

[그런 컨샙인가.....]

너도 여고생이야, 미리내.

우리 모두 여고생이 되는 거야.

[사채는 안하고, 오히려 점장에게 부려먹히는 불쌍하고 귀여운 너구리야.]

[그리고 OwO 쨩 최고다!!! 좀 더 해줘!!!]

하 씁...늙은이한테 그런 귀여움은 치명상인데....

하와와 여고생 리내쟝이에오

놀러오세요 게이트의 숲

에즈도 영원한 여고생인데

ㅇㅋ 그럼 초절정 미소년/소녀인데다가 세기적 천재님이시기까지 한 #님이 전부 압도하는걸로 결정할게⭐️

ㅁ1소년/소녀는 뭐야
자웅동체?

다들 양심 가출했구먼
나도 포함이지만

담배피러간다ㅂ

[디지몬초진화 님이랑 저랑 같은 카페에서 알바를 하고 있으니까요. 찾아오면 서비스 잘 해드릴게요]
[너구리는 귀여운걸요]
[사채... 오히려 사채에 잡힌 게 아닐까 싶은 기분이니까요]

[흑백풍경님도 반가워요]

착륙 허가를 받지 못하였으니 상공에서 대기하는 수밖에 없겠군.

물질적 존재관념같은건 #님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할까나⭐️

다녀오도록 하게.

[OwO쨩님도 안녕하세요]
[자꾸 로그를 놓치네요]
[이러면 곤란한데 말이지요]

양심이라면 편의점에 378엔으로 팔고있었고 미리님ㅂㅂ

즐담
그정도야?? 너구ㄹ1는 노동법의 혜택을 받ㅈ1 못하는 7ㅓ구나

너구리성인도 엄연한 우주의 일원이니 법을 적용해야 하지 않는가?

존재 많으니까 어느정도는 어쩔 수 없는거야 이로님ㅇㅇ
#님같은 천재님께는 해당사항 제로인 문제이지만!!!

양심 싸네
에즈도 사야ㅈ1

[그래서 내가 최근 노동 혁명을 일으켰어.]
[점장의 횡포를 두고 볼 수 없어서, 일단 방패로 세대쯤 때리니까 좋은 설득이 되었지.]

하극상은 잘못하면 군법회의를 소집할 수 있네만.....

ㅇㅇ양심같은거 그냥 버리는 사람도 많으니까 헐값인거야⭐️

뭐야 때리지 말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야 정신을 차리는 친구라서 괜찮아.]

[점장님...]
[나쁜 분은 아니...겠지요?]
[아니라고 믿고 싶기는 하지만요]

잘했어
여긴 군대7ㅏ 아ㄴ1에요 아조ㅆ1

폭력반대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랄까 그래도 방패는 너무하잖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인이 군대에 대해 언급하는데 뭐가 문제이지?
정식으로 인사하도록 하지. 케론군 제3우주침략군 소속 나리리소대 대장 나리리 대위이다. 간밤에 안온하였는가, 퍼렁별인들이여.

[퍼렁별인.....?]
[혹시 그 왜 선물 뿌리고 다니는 묘하게 생긴 너구리? 개구리? 랑 아는 사이야?]

#님은 순도 100% 시민인데ㅇㅇ
간밤까지는 안온했는데 자다가 던져져서 안온하지 못해졌어^q^
얏빠리 유에님^q^

퍼렁별??
그런7ㅏ
여717ㅏ ㅈ1구라는 곳인7ㅏ

>>580
[나도 조금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만.]
[모두가 바쁘게 일하는 와중에 알로하 셔츠를 입고 어설픈 기타를 튕기는걸 3시간 정도 듣다보니까]
[이성의 끈이 끊어져서 그만...]

맞을만하네

훌륭한 어그로였잖

[...게다가 납치계획을 들었으니까 말이지요]
[때리라고 눈빛을 보냈었죠]
[...]
[나쁘지는... 않지만... 그래요..]

이곳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납치에 어그로면 빌런의 정석이잖아ㅋㅋㅋㅋㅋㅋㅋ
어째서 나쁘지 않다는 결론이 나오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 뭐......]
[나쁜 애는 아니야.]
[아마도....]

그럼 그 애의 좋은점ㅇ1 뭐7ㅏ 있는데??

[나쁜 선배님은 아니에요...]
[아마도요..]

진짜로...?

[음....일단 자신만만하게 헛소리를 하는 점....은 장점이 아니고.]
[음....일단 우쭐거리면서 오만한 말투를 하는 점....은 장점이 아니고.]
[음....일단 그래놓고 사실 멘탈은 무르다는 점....은 장점이 아니고.]

[......서, 서툴러도 노력하는 부분일까? 장점.]

ㅇㅋ 빌런이구나

어딜 봐서 나쁜애7ㅏ 아ㄴ1라는 7ㅓ야

[아, 아냐 아냐! 진짜 나쁜 애라기 보단]
[그 왜, 뒤늦은 사춘기를 앓고 있다는 안타까운....그런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차라리 대놓고 나쁘다고 하는게 나아지고 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가?]

미성숙한 사람이라는 소리 아닐까
그렇지만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

ㅇㅇ 그럼

칼라님도 그냥 나쁘다고 해
빨리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부족하잖아.

#님에게는 부족한면이 없는데⭐️

으응
겸손함만 더 갖추면 좋겠다.

오만은 능력자의 특권이니까 괜찮아!!!
랄까 능력이 되면 그건 오만도 자만도 거만도 아니라 단순한 사실일 뿐이니까⭐️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항상 겸손한게 좋아.
그래야 더 발전할수 있잖아?

[저희 세계에서 오만해도 되는건 한명뿐인지라....]

군주?

이런 데서 시대 티내지 마 칼라일 씨

킹치만 겸손하면 천재님의 휘광을 드러내고 다닐 수 없잖아???

역으로 그 한명 누구인거야 성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리님 ㅎㅇㅎㅇ

하이하이

군주제라고 하던걸.

[군주....긴하네요.]
[홍왕님이라고 계셔요.]
[하지만 다른 세계 제일의 천재라면 인정입니다.]

이쪽도.. 군주제야?
후손들 발전하기를 포기했구나
조상으로서 자랑스럽다!

뭐, 그사람도 덜 오만해서 나쁠 건 없다고 봐.

#님은 역사적이라는 수식어를 붙혀도 되는 정도의 천재님이시니까⭐️

자기애가 강하구나...

저거 빼면 시체지

레리님 오자마자 돌려까고 있잖ㅋㅋㅋㅋㅋㅋㅋ

자기애가 강한건 좋은거야⭐️
랄까나 ㄹㅇ 단순 사실일 뿐이니까⭐️

뭐, 다들 어디에 있어?
그렇게 말해도 나도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겠네

사상과 인지를 초월한곳이라고 할까
근데 막상 말하고보니 딱히 틀린말도 아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좋은 아침이에요

틀린말은 아니지만 너무 두루뭉술한걸. C야.

좋은 아침이네

나도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어
대충.. 하늘에 구름이 있네

ㅇㅇ 담님 ㅎㅇㅎㅇ

그러네 저기 태양도 있음ㅇㅇ

혹시 원래 길을 찾기 어려워하니?

여기는 서울이래

여기 푸르른 나무랑 맑은 물이 흐르는 강도 있어요.

생각해보면 위성지도도 위치추적도 점점 심화되는 와중에 방위감각같은거 인간한테 필요해???????

[그게 없으면 큰일이죠;]

보통 방위감각이 없으면 지도가 있어도 의미없으니까.

역시 미래는 무섭구나
중세는 적어도 외계인은 없으니까

최근에는 자신이 어느 방향을 보고 있는지도 기기가 알려주니까ㅇㅇ

중세라서 외계인이 없는건 아니잖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그래도... 기기가 없을때를 대비해서 익혀두는게 좋다고 생각해.

다들 계획이라던지 있어?

조용히 해
관측을 못하면 없는 거다

나
앞으로 숨을 쉴 계획인 것 같아
수정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걸 수정하면 어떡해

하지만 정체불명의 세계인걸
차라리 호흡을 포기하는 게 더 나은 상황과 마주칠지도
농담이지만....

기기가 없는 시점에서 생존 가능성 자체가 희박해지니까

관측을 못하면 없다는 그거 물리학에서 엄청 까이는 주장이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은 GPS가 안 잡히니까 안 움직일 계획ㅇㅇ

다들 가만히 있으려구
안전해 보이는데 이왕 온김에 즐겨보는게 어때?
벚꽃도 무성히 피어있고

몇백년 뒤에 까이는 주장 내가 알게 뭐람

거기서 GPS가 작동해?
아니 근데 여기서까지 컴퓨터 들고왔냐고

미래의 후손들아
저것이 바로 사쿠라냐

방위감각이 없을때의 문제점을 벌써 보여주고 있잖아

몇백년뒤의 지식을 받아서 발전하는거야ㄱㄱ

아조시 최-신 스마트폰 기능 얕보지 말아줘⭐️
근데 GPS작동 안해 살려줘^q^

ㄴㄴ이건 방위감각의 문제가 아냐 칼라님
차원의 문제야

GPS가 작동 안하니 아무것도 못하는건 방위감각의 문제인걸

GPS 잘만 잡히지롱~~~~~~~~~~~~~~~~~~~~~~

근데 바다 한가운데라고만 뜰 뿐이지 끄...끄끄...끄.....

GPS가 작동 안하는것부터가 문제라고 #님은 생각하니까...⭐️

그거 정보처리도 안 되는거잖아 파맨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끄 끄 끄
근데 진짜 여기 바다 한가운데 맞는 거 같단 말이지~~~??? 세벽 내내 여기 둘러봤는데 사 면이 바다였지롱~~~~~~~

남국의 섬이 아니라 타 차원의 섬이라니 #님 울어버릴것같아^q^

끄~~~~~~끄 끄 끄 끄
아무튼 퍼렁별은 맞으니 괜찮은 거 아닐지???

퍼렁별-4 느낌인데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님은 뭐라도 해보러 갈게 ㅂㅂ

끄 끄 끄
다녀오라구 퍼렁별인씨~~~~나도 도망간 애들 잡으러 가봐야겠어....끄...끄끄....끄....잠 좀 자고싶구만.....

[방금 새로온 사람중 한명이량 교류하고 오는길]
[엄청 착해! 귀여워! 상냥해! 밝아!]
[다른 차원 사람이라 그래서 걱정했는데, 만나보길 잘했어.]

[ㅎㅎ학원도에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저는 두 발로 걸어다니는 파인애플과 교류하고왔답니다ㅎㅎ]

[진짜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거야]

[근데 진짜로]
[파인애플에 팔다리가 달려있었답니다?????]
[말만 안할 뿐이지 아무튼 달려있었어요??????]
[혹시 뭔가 성분이 잘못되기라도 한걸까요????????]

[.........혹시 많이 지쳤어?]
[보건실 데려다 줄까?]

[(대충 팔다리 퍼덕거리는 우주-파인애플 영상)]
[저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답니다ㅎㅎ; ]
[지치진 않았어요 그저....회의감이 들 뿐.....]

[..............]


[뭐야 저게]

[혹시 메카-동물이 과일로 진화한게 아닐까요???? ]
[이정도면 두 발 달린 야채도 있을 법 하답니다????? ]

무서워

역시 미래는 글러먹었어

채소도 사냥해야 하나보다

[파인애플이 허우적대다니. 이건... 역시 게이트 너머에서 온 게 아닐까요?]
[먹을 수 있을까요...]

저거... 보이는 족족 쏴버려도 되지?

.

.

[무슨 일이야?]

도배 밴입ㄴ1다

>>670
[...긴장했을 뿐입니다.]
[괜찮습니다.]

>>671

[.....!?]

[펴, 평소랑은 대응이 좀 다르네?]

에즈7ㅏ 너보다 약한ㅈ1 강한ㅈ1 어떻7ㅔ 알아??
뜨자

[진정...하시는 게 어떨까요?]
[(고양이 이모티콘)]
[상자에 머리를 맞았네요]
[....]

>>675
[제 맘입니다만 :P]
[뜨고 싶으시면 찾아보시든가요]

>>676
[아, 그 상자...혹시 이겁니까]
[(내용물이 빠진 빈 민트색 랜덤박스의 사진)]

자, 자, 모두 진정하렴.

무슨일이라도 있나요?

끼야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악!!!!!!!!!

????

나....나...........다이스........99떴,,,는데................
내...내무기상자.........여기대체어딤까.................??????????

........

무슨일이야 이거

완전 이상한 곳
분홍신을 부르면 될-까나.

레이드...잡고......다이스...돌ㄹ려서....드디어내꺼먹나했는데....검ㅇ느화면뚝하고....vr기기벗어보니까....왠벚꽃하고.... 여기대체...ㅇㄷ..????????

음?괜찮으세요?

안갠찬슴다
전혀안괜ㅊ낳슨다

아카데미에 온 것을 환영하네- 라고 해두는게 좋으려나

>>677 [네... 상자에 머리를 맞았지만 그림자가 지는 순간 강화를 해서 무사했지만요]
[안에서는 뭔가.. 불길한 게 들었더라고요]

저런
보상을 놓쳤다면 안 괜찮을 만도 하지...

쁘에에ㅔ엥에ㅔ에에엥!!!!!!!!!!!!!!!

글자가 시끄럽다..

뭐라 위로라도 해드리고 싶은데 상태보니 별로 위로가 될것같지않네요.

하여튼 뭐
이세계인들아 반갑다-

위로해주고싶으면 맛있는거조요 힝잉

아니 아니 진짜.....
너님들도 게임에서 8주동안뛰는파밍팟에서 딜러들 무기 다 몰아주고 드디어내장비 먹나 했는데 99뜨는거보고 아 이건 내꺼다!! 하고 좋아하는데 갑자기 연결 뚝 끊기더니 이상한 곳으로 날려오면 기분이 아이씽나겠어오???내??????

[위로를 보내요]
[그.. 그것보다 좋은 장비가 뜰 거에요]

위를 읽어보니 대충은 알 것 같지만
으음

어쨌거나 다들 반가워~

ㅡ3ㅡ
ㅜ3ㅜ
힝.....입니다...

맞...아요... 나님은 공머장... 이런거가지고 꽁해있으면... 안대오.....

아울....이는 힘내고....

요 근처 가볼 만한 곳
추천해줄 사람?

이세계에 넘어왔는데 그쪽들은 생각보다 담담하네?

아울이 뚝

[학교 근처에 예쁘게 벚꽃이 핀 곳이 있어!]
[혹은 내가 자주 영업중인 우리 카페라던가~]

근데 여기가 어디라고욤..? 아카데미?
지구에 이런 곳은 없었던거같은데.. 우웅.. 다른 행성인가?

[그리고 아울....씨? 힘내요...]

[몽블랑이란 카페가 그렇게 좋아요 ]

아 그 너구리가 요리를 해준다던...

가디언 아카데미
여기도 지구는 맞는데

코거야 당욘히 이 아울이님이 있던 곳은 전 우주 생명체가 서로 교류하는 고런 곳이였으니까욘
냥카페 점장님이 야옹이로 변할수 있는 야옹이 수인이고!
꽃집 주인님이 드루이드 자매고!
그런 곳이에오!

뚝 해써욤
힝잉
위로 고마워욘....

>>689 [불길한 거요?]
[제 것에서는 평범해보이는 음료수가 나왔지만...]
[조심해서 나쁠 건 없겠지요.]

>>695
[....여러분들도 피해자였군요...]
[(눈물 흘리는 얼굴 이모티콘)]
[힘내십시오...]

너구리가 제일 잘하는 요리는 농심 너구리 라면?

카페!
카페 좋지
문제는....돈 단위가...다르지 않을까

(토닥거리는 하프물범 이모티콘)

카페라니까

근데 전 우주 생명체가 교류하는 곳이라고 하면 가보고싶네
야옹이 수인이 신경쓰이기도 하고... 야옹이...

나님이 알던 지구에는 이런 곳은 없었는데..
음! 머리 아프게 생각해봤자 모해요. 벚꽃도 잔뜩 피어있는데 그냥 즐겨야징 ㅎㅎ

근데 저어 있던 지구에는 벚꽃피면 시험기간인데 여기도 그래욘?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지

[카페 몽블랑이 꽤 인기네요]
[너구리씨가 귀엽고 요리를 잘 해요]
[환전..그런 걸 해주지 않을까요?]

>>708 힝잉ㅇ..... 여기분들 다들 위로해줘요 왤케 착해염...? ㅜ3ㅜ

카페에서 라면을 하면 안된다는 편견은 나빠욘 ㅡ3ㅡ

우움..
나님 지금 가진돈 원단윈데 거래 되려나여...

[우리는 얼마전에 끝났어.]
[괴로운........시간이었지.]

[내가 일하는 곳으로 오면 특별히 사줄게!]
[아까도 한명 소개해줬다구~]

[학교 중 한 곳은 매 달 시험이라 모든 꽃의 꽃말이 시험이 아닐까요?]

>>702
[지구 맞습니다.]
[그 지구가 게이트 열리고 몬스터 나와서 여태까지의 문명이 한번 뒤집어졌다가 13영웅님들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활약으로 재건되고 있는 지구라면요.]

[고양이들이 잔뜩 있는 카페 사진. 한가운데에 유난히 커다란 렉돌이 보인다. 거진 어린아이 크기다]

ㅋㅋ 나님은 시험같은거 안보는데 ㅋㅋㅋ 부럽져? ㅋㅋㅋㅋ

환전할 곳을 찾아봐야겠네연... 여기 책임자.. 같은 분한테 물어봐도 모르려나욤...

사준다구요? 캡쳐했어욤?

매 달 시험이면 학생들이 반란 안일으켜요?

돈은......
음.....

이세계인의 치트 능력으로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귀여워........
그리고 커다래

>>713
[아마도요?]
[근데 저어기 청월고등학교는 어차피 매달 시험이래요]

>>716
[은행이라든가 ATM기를 찾아보시면....?]

>>718
[이거다(이거다)]

환전소가 있가면 좋을 텐데!
찾아봐야겠다

매달...시험이라니
완전 끔찍해.

성학교는 시험 별로 안 보니까-

>>719 우움..
게이트라는건 아직까지도 나오는 거에연?
말만 들으면 무슨 게임 초입부 같은 내용이에욘..

>>721 그럼 저 저어기 디지몬님한테 얻어먹고나서 크킄 내가 반값은 내드리지! 하고 5만원 내밀어도 되는거에욤?
>>722 [어른 손만한 냥이의 앞발..과 딸기 반 포도 반 냥젤리 사진]

[제노시아는... 시험이 적은 대신 비중이 크죠..]
[가장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같은 곳이에요]

어른 손만한 냥이 앞발이라니
젤리에 얼굴 파묻어보고 싶어

>>723 어떻게 학생이 매달 시험을 보는거죤
나 공머원중에서도 학생 하나 있는데 개보고 매달 시험보라고하면 교장이랑 머리채잡고 싸울거같던뎅

둘다 찾아봐야겠어연..
?근데 나님 그럼 여기선 준 침략자같은거 아니에여? 저기 위에서 말한 게이트에서 나온 몬스터 취급???

>>724 찾으면 공유해줘욤 위치!
>>725 (쳇 하고 아쉬워하는 고양이 이모티콘)

[게이트는 아직도 엄청나게 많이 나오고 있어.]
[심한 경우는....아예 게이트에 점령 당해서 우리 인류는 들어가지도 못하는 구역이 있구.]
[아프리카가 대표적이네.]

이 세계엔의 치트 능력이라곤 해도-
돈을 만드는 건 없다고?

흠
학교나 구경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치트 능력으로 돈 못 만들어...???
충격적...

>>727 아항. 이해 완료했어욘
그래도 매달 있는거보단 그런식이 훨씬 나을거같애욘 ㅡ3ㅡ

>>728 나님은 매일 하는데 ㅎ

[음~~~ 아까도 얘기한거지만.]
[우린 이런 곳이니 만큼, 게이트의 침략에 대해선 엄청나게 예민해.]
[만약 여러분이 해가 되는 존재였다면, 이미 교사 선생님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그, 뭐라고 해야할까. 소란이 일어났을거야. 아마 우호적인 존재로 인정 받고 있는 것 같아.]
[그러니 무언가 위험한 공격성을 보이지 않는 이상, 평범하게 대해도 괜찮다고 생각해.]

아울이 네가 부러우니까... 널 슥삭하고 내가 그 자리에 들어가면...

[나도 아까 토순 드 바비씨랑 만나봤는데 좋은 사람이었어!]
[같이 케이크도 먹고 음료도 먹고, 이것저것 대화해봤거든.]
[다른 세계란건 확실히 재밌더라.]

>>730 우움..?
아직도 엄청나게 많이 나오는데도 이 정도 문화면 13영웅들이 엄~청 강한가보내욤.
아니면 모든 게이트가 히히 인류 주거라 지구는 내가 정복한다! 하는건 아니라거나욘

>>732 너님 솔직히 말해봐요
트럭 치여서 이세계 날라간 주인공 그런거 생각햇죠

>>734 그럼 나님 파닥파닥 날아다녀도 되연?

>>735 크헹! 나님 엄청 강한대여???????? 이래뵈도 외계생명체 쪽이라구욘
지구는 내가여! 어??? 잡고 파닥파닥 날아갈 수도 있어욘!!!

아무래도 시험 횟수가 적으면 그렇게 되지.
매갈 보면 비중이..그래도 좀 적겠지?

그러면 아프리카에 살던 사람들은
아
아하
대충....이해되네.

토순?
토끼야?

>>737 ㅖ

>>738 외계인이었구나
히익....

돈은 무리~
난 따지자묜 다른 쪽 특화란 말이야~~

>>741 에헴!! 짱 쌔다고엌

[둘 다 맞는 이야기야.]
[근데 게이트는 귀찮기 짝이 없는게, 그 쪽에서 침략하지 않는다고 문제가 아니야.]
[방치해서 붕괴되면 더더욱 심각한 수준의 재앙을 불러 일으키는 경우가 많았어.]
[그래서 우리가 해결하려고 직접 들어가서 소멸시키는 의뢰를 받곤 해.]

[나는 것 정도는 충분히 괜찮아!]

왜 자판기가 살아서 돌아다니는거에연1!?!??
머리 박았잖아여!!!

#으악 오타
#묜->면

>>742 다른 쪽이라면??

>>743 외계생물이면 증기선이 몸에 꽂히면 죽어?

즐겁게 대화하는 중에 매우 미안하오만은 혹시 여기가 어딘지 아시오?????????

>>740 [토끼.....인가? 당근 케이크를 좋아하긴 했어. 진짜 토끼 처럼 생긴건 아니었지만.]

>>748 [학원도 가디언넷 게시판이야!]

여기는
지옥이라네

ㄴ나는 지옥에 있으면 아니되오
꺼내주시오

>>744 아싸!
근데 이.... 이유는 모르겠지만 날 노려보고있는거같은 이 자판기 모에욘...?
나 이런거 처음보는데 오 ㅐ나한테 음료수를 던질거같은기분인거에여...????????

>>747
증기선에 꽂혀도 안죽지만 민트초코비빔밥을 먹으면 주거욘

>>749 당근 좋아하면 빼박 토끼잖아
....아닌가?
이름만 토순일 가능성도 있네

[이런저런 의뢰를 받기는 하죠.]
[근데 저는 그 큰 시험 중 하나를 망했죠]
[글러먹었네요...]

뭐어....대충 불하고 치유라고만 알아둬.
나머진 좀 복잡해서

안녕, 흑점~
그러니까, 다른 세계?

>>751 유감이지만 자네의 업보가 너무 크네
이곳에서 죄를 씻어야만 나갈 수 있네

>>752 좋아 민트초코를 밥에 타둬야겠다

>>726
[네...아직도 나와요]
[아프리카 대륙이나 러시아 같은 몇몇 지역은 지금도 게이트 때문에 개판이래요]

[그래도 저희라고 인류에게 무해하거나 호의적인 존재는 무작정 공격하진 않습니다...]
[이세계에서 귀화하신 분들도 간혹 계시니까요]
[말 나온 김에 좀 전엔 죄송했습니다. 잠시 의심했었어요. (꾸벅 고개 숙이는 이모티콘)]

>>751
[가까이 보이는 가장 큰 건물을 말씀해주시겠습니까.]

저런
그래도 언제나 다음 기회가 있는 법 아니겠소?

다른 세계에.. 갈.. 수 있었어..?????

>>755 불
치유

뭔가 생명의 근원같은 느낌이네 불하고 치유라니

>>756
본인은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소
매우 억울하오
누가 이 억울함을 좀 들어주시오

다들 식사는 하셨나요?

>>760 억울하다면 한가지 방법이 있네
바로 나에게 약간의 성의 표시를 하는 것이지
그러면 곧바로 내보내주겠네

식사.. 아직이려나...
너는 밥 먹었어?

나는 식사를 할 필요가 없으니 말이야.
그대는?

>>762 혹시 초콜릿랍스터 좋아하시오?
내 줄 수 있는 최대의 것이오만은.

네,먹었어요

>>754 이잉 다음에 잘 보면 되죠 모 ㅎㅎ
>>756 그리고 음료수는 모히또에 라임 한조각 띄우고 빨대까지 꽂아서 주면 완벽할거같애연
>>757 영웅들이 있는데도 개판인 구역이 있다는건.. 몇몇 지역은 여기처럼 안정화되있지만 다른 구역은 영웅으로 커버가 안될만큼 심각하단 거네욘...
이잉 의심이라니
이렇게 귀여운 나님을 의심이라니
삐졌어요
흥

먹고 끌려왔으니 먹긴 했어욘~~~

초코랍스터라니
괴식이에연?

>>764 초콜릿+랍스터...?
뭐야 그 괴식은
맛있으면 한입만

>>765 내건?

농담이야

[점심.. 다들 식사 하세요.]
[좀 늦은 감이 있지만요]
[어쩐지 제노시아 다니면서 점심이 3시 느낌이 나더라고요.]
[11시에 수업을 시작해서 그런가...]

초콜릿도 맛있고 랍스터도 맛있으니
맛있는거+맛있는거=대왕맛있는거
라고 인간들이 그러지 않소?

>>766 그럴리가 있나
김치민초탕수육 500배

>>768 그
소화가 아니되어도 괜찮다면
소화가 안된다는 것은 그 배탈이 난다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맛만 느껴지고 배가 안 불러온다는 뜻이라오

>>769 점심 먹고 시작하는 건 아니구나
애매한 시간이네..

>>770 그게 맞긴 한데 그게 아니야

11시 수업 시작이라
지옥에서도.. 수업을 하는가
하기야 이곳도 사람 사는 곳인데 무엇인들 못 하겠어
내 편견이었소

>>773 그게 무슨 소리란 말이오

가자면 갈 수 있지~?
나도 저번에 누구 만나러 갔다왔었고.

그래?
색다른 감상이네.
생명의 근원이라니...하지만 땡, 그건 아니야.
말하자면 그 반대일지도 모르고.

식사는 안 했어~
딱히 안 먹어도 되는 몸이라서.

식사 한 사람들은 모두 잘했어~

>>771 크-아-아-악!!!
이 몸이... 인간의 손에 쓰러지다니이이이ㅣ이이이...!!!!!!!!!!!!!!
지옥에서도...너흴 저주하겠다아아아아ㅏ아아!!!!!!!!!!!

>>770 그렇게 말한넘 대체 누구에연;;;;;;

>>769 아이로? 님도 점심 맛있게 드세여@!!

>>772 ...?????
아 그 뭐랄까
말 그대로 소화가 안 되는 느낌?

정말로 궁금해져서 먹어보고 싶어졌다

올뺌아, 원래 게임은 좋은 보상이 뜨는 순간에 렉 먹고 튕기는 거야.

모든
맛있는 거+맛있는 거=더 맛있는 거
는 아니야.....

>>775 맞는 말이긴 한데 그걸 그렇게 적용하면 안 되는....
어
그러니까

음식끼리의 조화가 이루어질때 성립하는 말이라는 거지

>>776 반대라면 생명의 파괴..?
치유 능력을 갖고 있으면서 근원의 반대라니 특이하네

>>777 사요나라
네 냥발바닥은 내가 가져간다

>>778 그그그렇소
그..그...그...
놀라지말아주시오

[JH씨 바로 앞에 초콜릿랍스터가 놓인 접시가 아주 조심스레 놓입니다. 딱 한 입 분량인듯. 먹으면.. 맛만 느껴지고 배 안에 들어차는 감각은 없습니다. 입 안에 남는 맛도 없는 신기한 음식!
맛이 어떻냐면은
오너도 안 먹어봐서 모르겠네]

새로운 사람이 왔어

음식의 조화
참으로 어렵지 않소
어째서 초콜릿과 랍스터는 함께할 수 없단 말이오

>>782 어
신기한 감각이랑
신기한 맛이랑
신기한 일이
순차적으로 일어나서

정신나갈것같애

조현도 안녕~

뭐야, 스무고개라도 하는 거야?
그건 노코멘트.
말하자면 이야기가 길어진다구

[지옥이 아니에요...]
[여기도 사람 사는 데인걸요]
[점심 먹고 시작하기엔 좀 빠르고.. 한시간만에 점심 먹는 것도 애매해서 그런지..]

순간 뇌가 어떻게 될 뻔 했다...

>>784 그건 일단 먹어보면 깨달을 수 있어..

모두들 ㅎㅇㅎㅇ~

정신이 나가면 곤란하오?!?

?
??
하지만 분명 저 이가 이곳이 지옥이라 하였
아
차원이 다르니 그럴 수도 있나

>>779 팩트로 후려치면 올빼미는 할말이 없뺌...

>>781 안대에에에에에에ㅔ엥,,,,,,,,,,!!!!!!!!!!!

아울쨩은.. 환전소 찾아보고 다시 올게욘
다들 바이바이!

다들 오늘따라 더 정신 나간 것 같은데 무슨 일 있어?

나도 먹어봤으나 아무런 문제를 느끼지 못했다오
어쩌면 내 맛에 대한 조예가 심히 얕은 것일 수도

>>786 잔뜩 궁금하게 해놓고 너무하네
나중에 천천히라도 들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787 그냥 한시간만에 점심을 먹으면 좋을텐데

살펴가시게

올뺌 ㅂㅂ

>>790 다행히도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너희들 덕분이야

그리고 지옥 관련은 음... 흑점이는 참 속기 쉬운 타입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792 이계의 존재들을 만나서 그런 것 같은데
반가워 이계의 존재

>>793 본인 입맛에 맞다면 딱히 문제는 없는 거겠지...응...

잘가~~

너무하오

원래 이 세계는 속거나 속이거나야

아울이 다녀와~~

ㅋㅋㅋ
여기가 지옥은 아니야, 흑점.
그냥 장난틴 거겠지.
멀쩡한..까지는 아니더고 사람 사는 차원인 걸?

저런, 미안하네!
하지만 서면으로 이야기하기엔 복잡한 이야기인지라
정 원한다면 나중을 노려보라고?

그렇다면 내 할 말은 없
아니오
역시 너무하오

으어어어어, 지쳤으니까 잠시 쉬고 갈까. 운동 힘들어어..

디지몬의 말을 들어보면 이곳에서 돌아다니다가 마주칠 수 있는 것 같기도 하니까
그 때를 노려보는 걸로

그....그.......
사실 다리가 아프오
심각하오
인간들은 참으로 대단하지 않소... 어찌 이족보행을 오래 한단 말이오...

그렇지만 순수한 아이를 놀리는 건 재미있어서
흑점이 미안-

조현은 좀 쉬는게 어때

운동 힘들지...
흑점학 도현 둘다 잠시 푹 쉬는 게 어때?

쉬는 것은 어떠하오?

그..
그
용서하오
응

[초콜릿과 랍스터가 같이하려면 기본적으로 초콜릿과 랍스터의 맛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요]
[초콜릿에 존재하는 쌉싸름한 맛과 랍스터의 비린내가 만나면 증폭된다거나, 초콜릿의 단 맛의 조형상 랍스터와는 덜 어울리는 면이 있지요]
[참고로 랍스터의 살을 튀기고였나... 카라멜 소스에 버무린 팝콘 랍스터는 단짠단짠으로 유명 요리사가 헛웃음 지으며 합격을 주기도 했지요]

[학원도 내에서 마주칠 수 있을 거에요]

쉬려고 자판기에서 포도 음료 하나를 뽑았는데 어째선지 맥콜이 나왔다.

진짜 왜지???????

혹시 외람되오만은 요리사 신분이오?
이런 것을 어찌 다 안단 말이오?!?
참으로 대단하오

포도음료로 왜
맥콜....?
왜...???

다들 좋은 3시 27분 이야~

포도맛일 수도 있지 않소?

...사람이 너무 좋아도 안 되는데
흑점이 때문에 마음이 약해질 것 같네

아이로 너 그런 건 어떻게 아는 거야...

아 그거 아마 자판기가 아닐 걸
도망쳐

....
이름 읽기 어려운 친구 하이하이

그래, 좋은 오후라오!
그대에게 좋은 시간이라니 참으로 기쁘오

[요리사는 아니지만 미식 스킬은 있어요.]
[그냥... 가디언넷 돌아다니다 우연히 본 거라서요]
[...초콜릿 가지같은 걸 보고 조금 충격받아서 찾아봤다던가요?]

세상은 넓고 괴식은 많구나...

좋은 오후~~

초콜릿 가지라니....

미식 스킬? 그곳에서는 재주를 스킬이라 하오? 참으로 신기하오.
역시 다른 세계가 맞았어.
초콜릿 가지도 있었단 말이오...

팡이라고 불러줘0<
내 장래희망을 담은 닉네임인데,
다들 어려워 하는 것 같네.

점이도 좋은 시간 되고 있어~?

마셔봤다.
평범한 맥콜이었다.

뭐 생각해보면 갑자기 나타난 상자에서 파인애플 피자가 나타나기도 하고 괴식이란 다양하지

팡이구나
팡팡
팡팡팡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오호~ 마법 자판기는 아니었나봐!

음..
다리가 아프오만은 새로운 세상이란 것은 참으로 신기하여서..
좋은 것 같소
아마

마음을 열고 마시면 포도맛이 날 수도 있소

아, 잠시만 다녀올게.
다들 나중에 봐~

시험 삼아 이번에는 커피를 뽑아봤다.
또 다시 맥콜이 나왔다.

?????????

사실 저 자판기가 공격할까봐 걱정했어
간혹기다가 사람을 습격하는 자판기가 있거든

잘가~

맥콜자판기네

팡이야 팡팡팡팡팡

어째서 다리가 아플까?
서있다면 앉아있으면 되지 않을까~
나도 손님 있을 땐 서 있는 편이지만

ㅇㄴ, 공격하는 자판기는 솔직히 없지.

잘 가시게나

어쩌면 맥콜만 나오는 것일 수도 있지 않소?

자판기가 사람을 습격한다라...
허면 자판기가 자아를 가지게 된 것이 아니오?

[맥콜자판기면 양반이죠]
[...무시무시한 자판기들이 있단 말이에요]

그러네
앉으면..
다리가 안 아파
혹시 그대는 천재가 아니오?

팡팡팡팡팡
뭔가 귀여운 이름이네
동시에 타격감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여기는 이세계라네 조현
자판기에게 당하는 나약한 자는 살아남을 수 없다

양손의 맥콜.
처치곤란하다.

나는 사이다 파라고!!!!!!!!

루나시 이따 봐~

어라, 맥콜이란 것만 나오는 마법인가?

우리 마을 자판기는 평범하게 기능이 정지되어 있는데,
세상은 넓구나... 사람을 공격하다니!!

가끔 이상한...특이한...공돌이 학생놈들이 자판기를 개조해서 사람을 공격하게 만들거든
자아라고 하기엔 애매하지 병기라면 몰라도

난 평범히 내 세계라고. 여행을 가긴 했지만.

사이다파 말고 콜라로 넘어오는 건 어때

솔직히 이 자판기는 아카데미가 특이한 거라 생각하지만

그 세상의 공돌이들은 모두 천재냐.

어...
그
힘내시오

학생이.. 능력이 좋지 않소?!?
헌데 그래도 되는 것이오?!?

천재라기보단 평균적으로 수준이 높은 느낌
그것도 아주 많이 높은 느낌

되는진 모르겠지만 안 된다고 해도 만들지 않을까

어라, 나 그런 사소한 걸로
천재라 불려도 괜찮을까.

풀 네임은 디우 드 팡 이야~
빵의 신이 될거라는 뜻이지~

저런... 어차피 우리 마을에서는 과분한 불평이네
우리 동네는 자판기가 없다구~ 전부 위온사 독점이야

그러게. 그 정도면 공공기물 파손이라던지 잡혀가도 이상하지 않다고.

내가 모르는 것을 알려주었으니 천재가 맞지 않겠소?
적어도 내게는 그러하오만은

그대도 자판기를 개조한 적 있소?

pain은 독이 아니였나.

제이치는 어쩐지 전투력이 강할 것 같아~
그야, 자판기와도 싸워 이겨야 하잖아~

오 빵의 신
그러면 빵 하나만 줄 수 있어?

위온사는 어디려나

너무 심하면 선도부가 일하겠지 뭐...

아니아니 난 자판기 개조할 줄 몰라
나는 검사 쪽이라, 칼 쓰는 법은 알아도

그..
나는 좀 더 걷도록 하겠소
걷다 보면 무엇인가가 나오겠지
잘 있게나

어라, 이건 영어가 아니라서~
내가 좋아하는 나라의 고대어야~
프롱? 프랑? 하는 나라의 언어야~

물론! 내 빵은 아주 맛있어서
나쁜 기억을 잊을 정도라고!
(실제로 나쁜 기억이 삭제되는 빵인데
드려도 될까요?)

점이 이따 봐~

[저희 학교 쪽이.. 자판기를 개조하는 편이죠]
[저는 그 쪽은 아니지만요]

프랑스?

잘가 흑점

어
먹어보고 싶긴 하지만....
나쁜 기억이 나에게는 동시에 중요한 기억이라, 사양해야겠네
어쩔 수 없지...

깜댕이도 잘 가~

[이런저런 일이 있는 편이죠]
[뭔가 감이 안 좋은데 말이지요]
[구체적으론 뭔가... 저 파인애플이나.. 그런 게...]

학교... 대단한 곳이구나...
내가 아는 학교랑 다른걸.
고대의 학교랑 비슷한 걸까?
시간표가 있고, 시험도 보고?

오 맞아! 프랑스였네~
조현이 똑똑하구나
혹시 천재라고 불리는 편?

어라, 유감~
나쁜 기억을 지우고 싶다면 언제든 찾아줘!
우리 빵집은 누구도 차별하지 않으니까.

[나쁜 기억을 삭제한다면..]
[저는 저로써 존재할 수 있을까요?]
[....]
[역시 빵은 못 먹겠네요]

[...아니. 일부러 얼린 건 아니고요]
[그냥 빵은 괜찮지만 기억삭제는 무리인 것 같아서요.]

[나쁜 기억을 지워주는 빵이 있다면 행복한 기억을 지워주는 빵도 있나요? ヽ(๑╹◡╹๑)ノ]

[글쎄요...그건 답을 주실 분이 있어야 하겠지요?]
[행복한 기억.. 그런 것]
[지워진다면 어떤 느낌일지 모르겠어요]

일단 어디 가 있어야 할지 몰라서 인근 야산... 이라기보단 뭐냐 야생림... 같기도 한 데서 숨어있는데

어디에 가 있는게 좋을지

자연인ㅇ1세요?

[코르부스씨 안녕하세요.]
[어... 야생림 그런 데에서 다른 게이트에 휘말리면 위험하지 않을까요..?]
[뒷산에 게이트 있다고 들은 것 같기도 하고요]

드디어 토끼로 종변을 할 계획이라면 난 적극 찬성이야

그리고 에즈랑
어..어.. 아이로? 이로? 머뭐지
하여튼 안녕! 반가워!

자연인이라니! 서바이벌이라고!
그리고 왜 이런데에도 게이트가 있어 미친

그리고... 내가 죽었으면 죽었지 토끼가 될 일은 없어

안타깝네요
토끼는 이 일을 기억할 것

여기 꽤 외부인한테 친절하니까 말이야
그냥 나오는 건 어때?
방금 전에 당근 케이크도 얻어먹었어

안녕 토771
토77ㅏ마귀

토까마귀는 대체 뭐야?!?

토카막 같은건가?

[아이로라고 읽어요 다들 반가워요]
[뒷산이니까 게이트가 있지요..?]

토끼한테는 친절할 수 있지만
용병 아저씨한테는 친절하지 않을 수 있잖아

토771 77ㅏ마귀라는 뜻ㅇ1야
동네 뒷산에 7ㅔㅇ1트7ㅏ 있는건 당연한 ㅅ1대구나

아이로! 처음 말한 게 정답이었구나!
뒷산이면.. 무조건 게이트가 있는 거야?!?
세상에나

역시 토끼로 종변을

[아카데미 뒷산이니까요?]
[동네 뒷산에 있지는 않아요]
[오늘 모 분이랑 토끼를 만났는데 정말 귀여웠어요]

아카데미 위험한 곳에 있잖아

앗앗앗 어떻게 생겼어? 누구 만났는데?
토끼 귀여웠겠다

[고양이 귀를 가지고 계신 분이었어요]
[토끼어를 번역하는 기기도 있더라고요]
[귀여웠어요]
[쓰담쓰담]
[•ܫ•]

전초기지 역할도 겸하니까 그런 위치에 있는거겠지

그리고 총격전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토끼가 되지는 않을거야

앗
인코그니토 만났구나ㅡ!
귀엽지 귀엽지 귀엽지
내가 준 토끼니까! 나도 잘 알아! 맞아맞아 걔 귀엽지 응응

어째서
토끼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아

토771어를 번역할수 있어??
그래서 총쏘는 토771가 된다는 7ㅓ구나

[저는 동물을 기르기는 부적합하지만.. 그래도 귀여웠어요]
[토끼가 되지 않는다면 그럼 토끼귀는 달 수 있으신가요?]
[(토끼귀 아이템)]

귀여운 토끼

어째서
어째서 결론이 그렇게 나는 거야

앗
왜 부적합한건지 이유 물어봐도 될까 <:3

깡총

솔직ㅎ1 토771보다 에즈7ㅏ 더 귀여움

깡총깡총
토끼 하이하이

에이 그래도 토끼가 더 귀엽비

그
그건
그건
그건
그건
그건............종족에따라미의기준은다르니까응이해할수있어

반응ㅇ1 왜그래
상처받았어

스스로가 더 귀여운 걸 알고있는 토끼

🐰..

서른 가까이 된 아저씨가 토끼귀를 달 리가 없잖아

서른살 아저씨의 토끼귀에 모에하는 사람들에게 사과해

[다 죽었어서요..?]
[곤란해요 곤란]

[토순이 케이크는 입에 맞았을지 모르겠네!]

[실은 직접 만든거야. 요즘 카페일 하면서 디저트를 어느정도 배우고 있거든~]

세
에상에

빨리 당장 파티시에로서의 진로도 진지하게 고민해봐
투잡
투잡을 하자

[요즘 카페 일이 생각보다 즐거워서, 사실 가디언을 목표로 하지 않았다면 정말 그런일을 했을지도 몰라.]

가디언은.. 은퇴가 있나?
은퇴한 다음에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수도!

물론 나는 투잡도 좋다고 생각해
가능하다면

[가디언은.. 정년은 없지요]
[은퇴는 할 수 있지만요]
[같이 만드는 케이크.. 맛있을 거에요]

[은퇴....있기는 한데, 사실 많은 경우에 그다지 좋지 않은 경로로 은퇴한다구 알고 있어 8ㅁ8]

[실제로 지금도 투잡 비슷한거긴 하지! 학생으로써 공부하다 의뢰도 가고, 카페에서 일도 하고 있으니까~]

앗
아앗
평화롭게 정년이 되어서 후배들에게 꽃다발 받으며 은퇴한다는 선택지는..
없는 건가

세상에
디지몬은 역시 진화단계가 여러 개라 몸도 여러 개인 건가

[나는 아직 유아기야]
[여기서 잘못된 육성법을 쓰면 암흑진화를 하니까 조심해줘.]

[(크와아앙 하는 이모티콘)]

당근 케이크를 먹으면..
올바른 방향으로 자라나지 않을까

[토끼로 진화해]
[(울부짖으려고 했는데 토끼가 뭐라고 우는지 모르겠어)]

[그런데 토순이는 토끼인거야?]

좋은 저녁이에요.

[토끼진화씨 ( ु ´͈ ᵕ `͈ )ु]
[당근 케이크를 진화씨에게 먹이는거에요 三 _( ◜◡‾)ﾉ]

[좋은 저녁이야!]

[그리고 다들 토끼를 좋아하는구나, 실은 나도 귀여워서 좋아해]

다들 저녁드셨나요?

으음
음
진화씨가 조심하라고 충고해줘서 어디까지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네 <:3
일단 토끼 인자가 들어가있긴 해

응! 좋은 저녁!
밥은 먹었어?

우하학 쌀집아들씨
칭찬스티커 오백만개

[토끼! 복슬복슬하고 귀엽잖아요!]
[ପ(´‘▽‘｀)ଓ♡⃛]
[저녁은 당연히 먹었답니다! 보담님은요?]

아 그러고보니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먹었군

큰일이군 비상식량도 챙긴게 없는데

[야호! 칭찬스티커다⁽⁽٩(๑˃̶͈̀ ᗨ ˂̶͈́)۶⁾⁾]
[모으면 보너스가 있나요?]

다들 파인애플피자 먹을래?
가다가 주웠어

맞아!!!!! 복슬복슬하고 귀여워!

이인간아
내가못살아진짜

네에 천만개를 모으면 토끼가 소원을 들어준답니다 >:3

파인애플 피자를 먹을 바에야 그냥 아사할래

아사하면 죽여버릴테니까
뭐 먹고 싶어

떡볶이
안 맵고 계란도 든걸로

[토끼씨는 모든 소원이던 들어주시나요?]
[그렇다면 저는 하룻동안 쓰다듬고 안게 해달라고 빌래요!]
[물론, 그 전에 칭찬 스티커를 다 모아야겠지만요 (˃̣̣̣̣̣̣︿˂̣̣̣̣̣̣ )]

뒷산에서 내려오면 그냥 떡볶이
안 내려오면 파인애플 떡볶이

선
택
해

젠장
그럼 아무한테도 안 들키도록 잘 숨어서 내려와야겠는데...

그런 소원이면
그런 소원이면
안 들어줄 수가 없잖아
큭
너무 귀여운 소원이야

숨어서 내려오는 건 잘 할 수 있다고 믿어

아사하는게 나을 정도로 파인애플 피자를 싫어할 줄은 몰랐는데

뜨거운 파인애플에 대한 혐오 아닐까

파인애플 ㅍ1자를 싫어하는건 ㅈ1성체라면 당연한 행동ㅇ1야

[파인애플 피자에 민트초코를 올려 솔의 눈과 드십시오.]

그거
좀 배탈날 것 같은 조합인데 <:3
맛이 문제가 아니라 응

왜 뜨거운 파인애플은 맛이 없을까...
모두가 싫어하는 이유가 뭘까...

정말로 지성체의 본능인건가

[와!]
[토끼님은 착하시군요 (*≧o≦)੭♡]
[성현님…]

더이상 호불호의 문제가 아닌걸 들고왔잖

나는
뜨거운 파인애플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니까 뜨거운 파인애플 남기면 그냥 나 줘

맞아
토끼는 착하니까! 응! 그나저나 쌀집아들씨 이모티콘 귀여운 거 쓰잖아

[그런가요?]
[그런가?]
[(⁰︻⁰)]

이제부터 파인애플 피자를 받으면 전부 토끼에게 넘겨야...

저게...피자?

남들 눈에 안 띄고 이동하는거
내 전문분야지 아무렴

그리고... 제발 그런 끔찍한 음식들에 대해 논하는건 그만두고 다들 이성을 찾자

슬슬 나도 산치가 깎일 것 같긴 하네

그러면 맛있는 음식에 대해 이야기할까

당
근
케
이
크

싫어
전쟁ㅇ1다

이젠 슬슬 질렸어 제발

민트초코와 돈까스에 그런 나쁜 짓을 하는건 어느 차원의 뭐 하는 놈들이냐

아무래도 등짝에다가 12게이지 납탄을 때려넣어 줘야 쓰겠어

>>942 그럴 줄 알았다 토끼뇨속
당근말고 딴거딴거

>>943 폭력멈춰!!!

당근 말고

어

사과파이


아아 코르부스
여기는 떡볶이
뒷산 내려왔습니까?

뭔가
좋아하는 음식들이 뽀짝뽀짝해서 살짝 치유되는 느낌이

토끼는 고기 안 좋아하냐

당연한 걸 묻고 있어

사실 육식주의자 토끼일 수도 있잖아

깡!

아야
(짜부되어버린 팤햄찌)

맞을 짓 했지요

힝힝
하지만 정말로 궁금했단말야

물어보는게 실례잖아

실례인가....

(토끼에게 그랜절을 박는 햄스터)

이슬람교도한테 비슷하게 말했으면 의절일거야

좋은 저녁입니다

하
하
드디어 옷을 구했다
(정복을 입은 사진)

[오오. 청월교 교복이군요?]
[아닌가?]

맞아요
원래 입던 옷은 어쩔지 모르겠네
여기도 샤넬 정장 인기있나요?

옷이 참 편하고 좋다

다들 뭐하고 계세요?

학교 견학해요

[역사에 관심있는 분들이 좋아하실지도요?]

이미 역사의 뒤안길이구나
우리는 비슷한 년도에서도 인기있는데

[사실 아직 그 브랜드가 남아있을진 잘 모르겠고...]
[보통 아무런 효과 없는 옷보다는 아이템화 된 것들이 더 값지니까요.]

아쉽네...
나중에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알려줄래? 원래 살던 곳에서는 비싸서 차마 헌옷수거함에 버릴 자신이 없다

술줘술

심각한 알콜중독입니다

[그런 거라면...그냥 가지고 계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돌아가서 다시 구하기 힘든 거라면]
[아무런 효과가 없더라도 소중히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라면 그렇게 할 겁니다.]

【같은 질문을 했던 사람이 이미 수두룩하게 지나갔을 것 같긴 한데요】
【이게 대체 무슨 일이에요?】

그렇게 말하면 내가 옷한테 미안해지잖니
농담이고
헌옷수거함에 넣어도 누가 쓰긴 하니까... 옷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이 쓸 가능성이 높을 뿐

다들 별일 없어보이네요

학교가 참 넓다

다들 반갑소

어디야?

아이 씨 내려오는데 헤메서 좀 돌아왔네

근데 어디 가서 먹고 있는게 좋을까
역시... UGN인지 UDT인지에 연락해서 보호 센터라도 가 있을까...

노숙자쉼터 나쁘지 않더라고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가 나름 잘 조성된 것으로 추정됨...

노숙자 쉼터라고 하니까 뭔가...
일본풍 노숙촌부터 생각나는데

종이 박스 좀 주워둘까

종이박스 필요없어

...
강제로 끌려온것도 억울한테 종이박스나 주워야 하는 신세 된 겁니까..?

원래 세상은 억울하고 무서운거야

아냐 필요없어 걱정마.
왜 아는지는 굳이 묻지 말아줘.
나도 알기 싫었어.

박스줍는다니까 뒷골목에서 구르고있을때같잖아.

나는..
어디인지 모르겠소
위를 보니 하늘이 있소만은
그러하오

내 위로 그저 어둠만이 보이는군

사실 떡볶이도 있지만

다들 평소에 길 잃어버리지는 않지?

평소에 길 잃을 일이 없으니 다행인걸까

무전을 통해서 간신히 안 잃는 정도

길 잃어버리는 사람들은 왜 하나같이 돌아오는 대답이 똑같지?
일단... 주변에 건물이 있는지 호남평야가 있는지 찾아봐

10년전에 가 본 곳도 찾아갈 수 있습니다만..
제 주변엔.. 벚꽃이 보이는군요. 네...

그렇소
벚꽃이 보이오

그렇죠
벚꽃이 보입니다

아니...
사람을 인지해줘... 벚꽃은 여기가 부산인지 서울인지 대답을 못해준다고...

이사람들이
그래 공기는 안 보여?

여기도 꽃나무가 있는데... 벚꽃인지는 모르겠어요.
벚꽃이라고 알려주셨으니 맞나?

공기를 어떻게 봅니까..?

냠.

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