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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 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다.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황일 때는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이벤트는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 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 하면 AT로 취급한다. 특히 단순한 감상이나 플레이 이야기가 주가되지 않도록 하자.
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욕부터 박았겠다 이거지.

oO( [욕설 검열]. 아무 말도 안 했는데. )
oO( 이 상황 [욕설 검열]된 건가...)

평범한 동물은 있다. 나는 안좋아하니. 개를 기르는 저쪽 리우 따까리에게 물어보도록.

의뢰비는 비싼대신 위험하지~
세상 어떤 토끼가 맨눈으로 본다고 사람을 미치게 만들겠나-

그리고 동물은 당연히 있음.
당장 나도 뱀하고 댕댕 키우는데

여 신입
자기소개나 까리하게 해 봐라

맨눈으로 못보면 나는 못하겠군.

미치겠네... 그냥 너희 말하는 거나 구경하고 있으면 안 됩니까? 너희와 말 섞기 불안합니다만.

자기소개는 무슨 얼어뒤질 자기소개......

공방의 그녀석의 동생을 거둬달라한건 결과적으로 나쁘지는 않은 선택이었다고 요즘 느낀다.

정부기관에 쫓기기라도 하나.

그렇구나.나는 거기에 괴물이 많다

실수!중간에 전송해버렸어

#공방의->공방에

어쨋든 괴물이 많다고해서 막 변이된 동물이거나 아예 없을줄 알았어

(휴지를 잔뜩 뽑아놓고 자랑스레 카메라를 쳐다보는 늑대개 사진)
아나, 댕댕이.

맨눈으로 봐서 미치는걸 잡는 법
1 눈을 감고 상대한다
2 템빨로 상대한다
난 2번 택했지만.

어차피 여기 나가지도 못하는데?

예, 예. 나라한테 쫓기고 있지요~... 그러니 나는 못 본 척 하고 넘어가달라... 이 말입니다. 아마 사냥꾼인 것 같은 분들.

새로 들어온 녀석의 말투가 걸걸한게 뒷골목 평균이군.

사냥꾼은 아니고 해결사

이쪽은 괴물이 죄다 인간이(었)긴 한데.

난 도망친다를 고르도록 하지.

마찬가지로 해결사다.

나가지 못 한다니 뭔 말입니까... 저주 걸렸어요?

나라면 1번이겠군.

사냥꾼인거 어떻게 알았냐.

나라한테 쫓길수도 있지 뭘.

이 채팅방에서 못나간다고

도망치는건 안돼. 신뢰도 떨군다고.
이 바닥이 다 실력하고 신뢰로 먹고사는 바닥인지라 ㅋㅋㅋ

이래서 사회생활이 귀찮은거야.

먹고 살려면 다~ 어쩔 수 없으~

하. 칭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안씨. ... 그 쪽에선 사냥꾼을 해결사라 부르나봅니다.

한번 완수하지못하면 둥지 직속해결사도 잘리는게 해결사의 신뢰라는 것이니까.

혼자 사냥하면서 살면 얼마나 편해.
편했다고.

버섯농사는 어떻냐.
잘자라던데. 지옥이어도 자라겠던걸.

말하는 내용이나 폼새 보면 누가 봐도 사냥꾼 아닙니까... 사람 죽이는 괴물이니 뭐니. ... 진절머리가 날 정도야...

채팅방이라는 건... 이 아티펙트를 말하는 겁니까. 신기한 이름이네...

네가 말하는 사냥꾼의 정의가 뭔데 꼬맹이

진절머리날만하긴 하지만, 인간은 언제나 죽음에 직면하며 살잖아. 자동차도 싫어해?

마녀 족치고 밥벌어먹고 사는 사람들.

사람 조지면서 살아온 애한테 농기구 쥐어주고 오늘부터 농사하면서 사세요~ 하면 무슨 반응 보이겠냐

어떤가하면 나는 사람을 베는 쪽이다만.

마녀는 무슨맛?

안!안의 차원에서는 사람이 많이 죽지?그 많이 죽은 사람들은 어떻게 처리해?

농기구가 그립감이 좋네요~ 하면서 농사하겠지.

자동차가 뭔진 모르겠습니다만... 바퀴벌레와 한 집에서 직면하고 산다고 해서 바퀴벌레를 수용하는 건 싫습니다.

그리고 땅은 누가 마음대로 팔아주는 것도 아니지않나.

난 사람도 죽이고
사람 죽이는 괴물도 조지고
그냥 돈 주는 일이면 다 하는 돈 따라 가는 년이다

마녀? 마녀.. 마녀.....
마법-이라면 유물에서야 엇비슷하게 볼 수 있는거고, 마녀..는 모르겠는데

바퀴벌레를 비상식량이라고 생각하면 어때?
자동차가 없다니 시대상을 잘못 골랐군... 마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농사는 돈이 안되잖냐

마녀를 왜 먹어요......

예... 베세요. 무슨 의뢰로 먹고 살든 내 알 바람...

버섯은 지하에서도 자라.

나는 사람 아닌 것만 죽이는데
으응

바퀴벌레가 싫어??????
라쿠카라챠가 싫어????

붉은액체를 등에 매고다니는 청소부라는 녀석들이 있지.
그녀석들 활동하는 시간에 돌아다니면 살아있는 녀석도 청소하려고 드니까.

바퀴벌레 맛 없어.

누가 그러게 그런 거 먹으래 아저씨?

우린 뭐.. 돈 얼마 줄테니 누구 죽여주세요~ 하면 네~ 하고 죽이고
이거 줄테니 저어기 안심살 공장 털어주세요~ 하면 예이~ 하고 가서 터는
그런 족속들이지

귀뚜라미는 튀겨먹을만하다.

농사 돈 안되냐, 그래도 하나 키워두면 먹을거 없을때 쏠쏠할걸. 괴물이나 부패나 마모되는 인간보단 귀엽고.

마녀 안먹냐. 이건 시대상...과는 관계없겠군.

바퀴벌레는 단백질이 많아서 좋기는 한데 먹기 꺼릴칙해.모르고 먹으면 괜찮아

사냥꾼이랑 별 다를 바 없는 것 같은데... 예... 대충 비슷하게 알아서 알아먹겠습니다. 나라마다 이름도 다른 모양이고...

... 마차가 사람 죽이도록 놔두면 보통 마부를 처벌하지 않나...... 뭔 의돈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난 바퀴벌레 먹기 싫습니다. 괴식 싫어합니다.

메뚜기가 고소하더만.

... 사냥꾼 모임인줄 알았더니... 괴식 동호회입니까?

야 꼬맹이 나도 먹고싶어서 먹은거 아냐
나이 한자릿수 애새x가 죽기 직전까지 굶어봐라 눈앞에 있는게 바퀴건 쥐새끼건 입에 넣을 생각부터 들지

갈면 티 안나. 코리아 무비에서 양갱처럼 생겼더라고.
마차가 사람을 쳐도 마차는 쓴다... 이말이지.

아니야 나는 저런 거 안 먹어ㅡㅡ

배고파본 적 없어서 모르겠어
진짜루

자동차라 하니 가끔 애마를 끌고 협력해서 의뢰를 수행해야할일이 있으면 내차는 안타더군.

아 예. 난 힘든 거 모르고 오냐오냐 자랐으니 내일 점심도 스테이크 썰어야겠습니다.

뭔 단백질 블록이냐

난 그냥 할머니가 주길래 먹었는데.

칼이 사람을 베면 사람을 탓하지 칼을 탓합니까 보통......?

맞다 프로틴 블록.

23구에서 나오는 음식을 생각하면 이정도는 괴식축에도 못들지않나.

... 얼마나 험하게 몰았으면......?

칼이 장미칼이면 칼을 탓할지도

뭐 나도 내 불행 자랑할생각 1도 없으니 바퀴이야기는 그만하고
티비보면서 야식이나 궁리해야지

아, 거 참 곤란하네.
평소에 이것저것 탐구하는걸 좋아하는 성격이구나?

좀 봐주십쇼, 이 쪽은 방금 일어나서 이제야 첫 끼 먹었단 말입니다...

호기심탐정

너도 마녀가 되면 마녀가 맛있을수도 있어.
진짜. 경험담.

아!괴식하니 떠오른건데 인육같은것도 먹어?

자기소개 까리하게 하면 샌드위치 보내드림

나쁘지 않은 별명이군.
호기심탐정 마녀를 소탕하다.

아- 인육..
동족은 안먹지.

학습만화 제목같은 느낌인데

탐정님 다음 사건은 어디인가요

순록 좋아하냐?
먹는 의미에서

차바퀴를 배수로에 걸쳐서 코너를 돈다거나.
코너의 앞에서 코너 방향과 반대로 틀었다가 충분한 관성을 얻었다고 생각되면 원래 방향으로 틀어준다거나.

그게 매력이잖아ㅡㅡ

농담으로라도 그딴 개잡소리 하지 마. 마녀가 되라니, [욕설 검열]어?

밥 먹었다니까 왜 샌드위치를... 바퀴벌레 먹는 말에 한번 게워내고 다시 채우란 뜻...? 와... 고맙네요.

흠..
인정한다, 꼬맹이. 아니. 콜리 조수!

아 그러냐, 게워냈다는줄 알았지

마녀 싫어해? 나두 싫어하긴 하는데 으응
너무 화내진 마

그 호기심 탐정이라는 건 나입니까... 좋네요, 그거...... 서명 바꿀까.

응. 전혀 모르겠군요. 대충 운전이 개판이란 것만 알아두겠습니다...

미안하다 미안해. 내가 잘못했다.

근데 그런말 들으면 마음이 썩어가면서 괴물 피 빨아먹는 내가 슬퍼진다.

매력이 한 10배정도 늘어난 느낌이랄까

개판인게 아니라 효율적으로 빨리 달리는거다.

예상치 못했던 닉네임
나쁘지 않은 정체성이야. 슬슬 즐기는군. 정부의 추적 따위는 안중에도 없어.
지금 체포해라!

다행히 아직이긴 한데 한 발만 더 나가면 토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이 아티펙트, 냄새는 전달 못 하죠?

...... 화 안 냈습니다. 정신머리 똑바로 박힌 레스트로이아 제국의 국민이라면 아주 자연스럽고 정당한 반응이라 생각합니다만.

그게 개판인거잖아 아줌마

되게 체크무늬 탐정복 입고 눈가에는 돋보기 대고 있어야할거같잖냐

ㄱㄱ 각이다
호기심 탐정 (꼬맹이)

...
1급이면 그냥 달리는게 더 빠르지 않...냐고 물어보기에는 나도 출퇴근때 열차타서 할말 없구먼

욕했는데 화낸 게 아니야?!?!?!??

세달에 한번정도 꼴아박는 수준이니 안전하다.

친근함의 표시로 욕을 하는 성격인가봐.

안 안전해

아니 뭔가 개드립같잖아

안이 운전하는 자동차는 안 안전하다

알 게 뭡니까. 네 사정은 모르겠고 난 그 놈들과 똑같은 수준으로 떨어지라는 게 참을 수 없는 모욕으로 느껴지는데. ...... 사과했으니 됐습니다. 다른 이야기주제 없습니까?
아... 그리고 나라에서 추적한다는 건 거짓말......

보통 효율과 속도는 반비례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비명횡사 하지 않도록 기도나 하고 있겠습니다. 마음 속으로.

역시 인간 아니지 아줌마

보통 40대 아저씨들이 그렇게 친근함을 표시하던데

주로 돈낼때 그런소리를 자주 듣기는 하는데.

... 뭐 [욕설 검열]을 [욕설 검열]에 [욕설 검열]하라 한 것도 아닌데 [욕설 검열]가지고 그러십니까......

와아악 콜리 눈 썩어어어어어엇
욕설이 검열된 걸 너무 많이 봤어어어어어어엇

안은 안 안전. 안 미안한데 웃어도 됩니까?

차를 굳이 끌고나오는건 차를 시체수레로 쓰는경우지만 말이지.

사람 눈은 그 정도론 안 썩습니다......

ㅇㅇ 웃어도 됨
내가 허락한다

여기서 쓰는 화폐이름도 안이다.

하.

... 웃었습니다.

뭐야 왜 호기심탐정 안해줘?

콜리는 사람 아니라서 썩거든??? ㅡㅡ
아저씨가 뭘알아

그래 우리 콜리 댕댕 ㅇ..아니 콜리 조수
탐정님이 잘못햇네

지금 보니 이졸데보다 이름이 안 예뻐서... 그리고 뭐, 댁이 사람 아니면 몬스터라도 됩니까. 사람 말 하는 몬스터라니 학계에 보고해야겠네.

내가 뭔 잘못을 했습니까...?

콜리는 이미 보고되어있거든요
늑대랑 인간 혼혈이야
개념적으로

안돼 꼬맹아 담배 만지지마 씁 아냐 던지지마 야 야 야야야야!!

공방에서 1시간정도 칼좀 살살 다루라고 설교를 들었더니 술이 필요하군.

동백아저씨는.. 음성인식인가봐...

칼 좀 살살 다뤄!

ㅇㅇ
귀여운 댕댕이 눈을 아프게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생한다야.

오올
그쪽은 칼이냐
이쪽은 고글인데

음성인식은 귀찮아

자꾸 주변 소리가 섞여들어오걸랑
설정 따로 안하면

으.
... 미안합니다. 나 싫어하는 놈 중에 라이칸스로프형 인간이 있어서... 자동반사적으로...

담배 비쌀텐데... 저런.

칼도 다 돈인데 살살 다뤄야지. 네가 잘못했네요... 맥주?

...... 와 억울하네... 어차피 기록될 때는 알아서 검열 시켜주던데... 이 정도로도 썩을거면... 그냥 다시 갈아끼는 게...

왜 미움받고 있어?

이런 말 해서 미움받는구나

담배가 없어졌다
내 삶은 이제 끝이다

예전에는 공방의 도공이었다면 요즘은 그때 그 5급 녀석의 동생이 설교한다만..

그 자아성찰은 분명 너를 더 나은 사람으로 발전시켜줄 겁니다...

내 검술은 칼에 무리를 주는 경우가 많으니. 어쩔수없는 일이다.

담배 못 빠는 정도로 사람은 죽지 않아......

... 그만큼 설교 듣는데 태도를 못 바꾸시는 겁니까. 참 징... ...한결같으시네.

무기 좀 부숴먹으면 어떠냐.
새로 사면 되지

아니 이졸데가 미움받는 이유를 성찰한건데?!?

칼을 소중히 여겨주세요ㅡㅡ

담배 못빨면 사람은 죽어.
그 증거를 이제 보여주지.

무기가 목숨보다 소중하지는 않잖아.

그렇다면 지금부터 네가 자아성찰 해봐요... 왜 미움받는 것 같습니까?

아, 예... 언데드로 부활하지나 마십쇼.

아니 그건 뭘 모르는 소리다
담배를 못 피우면
사람은 죽어.

난..
왼쪽 귀에서는 장인놈이 떽떽거리고
오른쪽 귀에서는 장인놈이 키우는 까치가 깍깍거려서
귀에서 피가 터질거같아

무기를 소중히 여겨주세요

아끼다 X된다는 건 인정하지만... 한창 싸우던 도중에 유일한 무기가 부숴지면 진작에 무기를 아낄걸 생각 들지 않을까...

그때는 어쩔수없이 오른팔을 무기로서 휘둘러야겠지.

미리내 당신은 자아성찰이 잘 이뤄지고 있습니까?

나?
나도 몰라
콜리는.. 콜리가 너무 귀여워서 다들 질투하나?

하지만 싸움 도중에 무기가 부러지면 보통은 죽어

뭘 좀 아네.
이런 세상을 그나마 살게 해주는게 담배
아니 아들놈이랑 담배인데.

아 네... 내 몸이 곧 무기다 파? 그럴 수 있지요. 예. 하기야 나보다야 어련히 잘 하실까......

오른팔은 그러라고 만든 기계라서.

싸움 도중에 무기가 부숴지면 다른 무기를 꺼내야지.
그게 없으면 그냥 안전부주의고.

담배보단 술이 없으면 곤란할거같다만.

...... 나 싫어하는 놈이 콜리 당신처럼 말하면 그 날엔 걔도 죽고 나도 죽는 날일 겁니다.
하... 됐습니다. ... 나는 걔 존재 자체가 역겨워서 싫은 거고, 걔는 내가 자길 싫어해서 싫어합니다. 만족해요?

아무튼 삶을 살게 만드는건 필요하다고.
담
배

이 사람들 죄다 하나같이 중독자잖아......

너도 사람이 괴물되는 세상에 살아봐라

물대신에 츄하이다

보통-은 무기가 부러져도 안 뒈질려고 몸을 단련하는건데, 것도 해결사마다 케바케라.

자아성찰따위
알 게 뭐여

그렇지
담배 한 개피 꼬나무는것만큼 스트레스 날리는것도 없으니까

진짜 살아보라는건 아니고...
행복하게 살아야지... 사람이...

뭔 다른 세상 사는 것같은 말을 합니까... 그런 세상에 사는데 저는 그런 약물 입에 안 댑니다.

뭐야
늑대 미워하지 마요ㅡㅡ
늑대 대장으로서 변호 안 할 수가 없네

그러니까
중독자 아닌 사람이 더 없네

가짜 행복에 매몰될 바에야 끝도 없는 우울에 안주하렵니다.

나도 예비 무기 몇개 있긴 한데..
......
해결사 됐을때 받은 무기가 10년 훌쩍 넘게 부러지긴 커녕 이도 안나가고있다고
이거 뭐야 무서워 (욕설 검열)

그런 세상에 사냐. (검열)같겠네.

아 맞다 욕하지 말랬는데.

끝도 없는 우울에 매몰될 바에야 가짜 행복에 안주하는거라고.

늑대는 안 미워합니다. 걔 하나만 미운 겁니다... 것보다 당신이 걔 대장입니까. ... 나대지 말라고 좀 전해주십쇼.

무기 신뢰도가 상당하군...
밤에 자가수복하는 수준 아니냐.

나는 그놈의 예비무기가 일상생활에서 힘조절을 못해서 컵같은걸 무의식으로 잡았다가 깨먹고 그런다만.

무서운 소리 하지 마 ㅋㅋㅋㅋㅋㅋㅋㅋ

의수?

그래

꼬맹이 재우러 간다.
오늘도 육아는 힘들다... 잔다...

......나 말고도 다들 하나같이 욕질 해대는구만 뭔 별 호들갑들은...

[욕설 검열]같지 않을 수가 없겠지... 하. 대가리 삔또 나가버리면 그나마 있는 것도 못 지키니까 제정신 잡아야지... ... 물론 마약도 아닌 담배는 그 정도는 아니겠지만......

애초에 물건쥐라고 만든게 아니라 사람을 낚아 끌고오는 용도로 설계된거긴 하다만.

연습하는게 나을텐데, 일단은 니 신체잖냐

잘가라 꼬맹이

아니
사실 나는 걔가 누군지도 모르지만
어
늑대 대표 대장이니까! 콜리는! 아마! 차원 넘어서도 대장일거야! 응!

그거는 무기 숙련도가 떨어지는 거라고 생각해

가세요.

가라.

슈슈

차라리 정밀하게 사람 팔이랑 비슷하게 된걸 찾을걸 그랬나 하고 요즘은 생각하기도한다.
가격은 별로 차이나지도 않았는데.

...... 그만큼 강한 신체를 만들 수 있는 겁니까. 어떻게?

잘 됐네. 차원인지 뭔지를 넘어 와서 저 새X 인중에 주먹 좀 박아넣어주십쇼... 난 영 힘이 약해서. 간지럽지도 않다더군요.

그러게
왜 그랬어 아줌마

나 차원이동 기술 없어........... 누가 개발해주기로 했었는데 누구였더라..........
하여튼........
아저씨는 차원이동 기술 있어?

숙련도가 중요하긴 하지
무기 잘다루는 놈은 서바이벌 나이프 한자루 가지고도 쓱싹쓱싹 잘 써니까

손을 사출해서 목표를 끌고오는건 꽤 쓸만하게 여겼으니까 말이지.

이쪽 차원은 특이점이라는게 있어서.

하기야 1급에 올라오는데도 걸림돌이 협회쪽에서 도구를 너무많이 타는 해결사 라는 평이 많아서였지.
다른 이유도 있기야했지만.

인간 손 닮은 것 중에서는 그런 기능 없어?

성 프란시스 아카데미에 없는 마법은 이 세상에 없는 겁니다. 공간이동 마법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라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호신용 도구로도 잘 싸우려면 얼마나 단련해야 합니까?

찾아보면 있겠는데 이제와서 바꾸기는 귀찮다. 일상생활 이외로 원래 목적에 맞게는 잘쓰고있으니까.

니 관찰력 좋고 주변 지인중에 세븐협회 과 높은애 있으면 개 주의깊게 관찰하면서 따라해보던가
세븐 종특이 고기써는 나이프같은거 하나로도 사람 조지기 가능한 놈들이라 진짜 도움 많이됨 ㅇㅇ

의체를 평상시엔 분리해둘 수 없는 겁니까.

그러다 의뢰들어오면 다시 끼우는게 번거롭잖냐.

어딘가의 공방에서는..
빔을 쏘거나 칼날이 튀어나오는 의수도 팔지 않을까...

의뢰가 밥먹을 때마다 들어옵니까...? 그런 시스템인 건가...

새벽에도 들어온다.
뒷골목의 밤에는 호위 의뢰가 자주 들어오니까.

밤에 연락하다니 예의가 없네... 밥 벌어먹고 살기 힘들겠습니다......

세븐은 정보만 다룬다는 선입견을 가지고있었지.

근데 왜 나보고는 차원 넘어서 오라고 했어 ㅡㅡ
아저씨 허 참 내 어이가 없어서

빔
눈에서 빔 쏘는 것도 있으려나
멋있겠다

호신용으로도 잘 싸우려면
...
...? 니 말하는거보니 니네쪽에는 마법 있는거같은데 굳이 호신용 도구로 싸울 이유 있나?

정보를 알기 위해선 때때로 물리(폭력)이 필요하니까요.
라고 하더라, 아랫집 꼬맹이가

눈에서 삠..
......... 난...눈에서 삠에...안좋은 추억이 있어.......

하기야. 해결사가 싸움을 못하면 그게 더 이상하지만.

눈에 시술을 한녀석들은 붉은 경우가 많더군.

아... 예. 아무튼 대~단한 늑대대장씨니까 난 또 나도 모르는 대~단한 선천마법을 가졌을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닌가봅니다... 예~ 제가 잘못했습죠.

대체 뭔 안 좋은 추억
좋아
앞으로 아저씨 만나면 눈에서 빔 나오는 영화만 주구리장창 틀어줘야지

이졸데 아저씨 종족이 어떻게 돼?

내가 한쪽 눈이 의안인데
가끔 점검같은거 해야되거든, 성능 제대로 돌아가나

근데 맡겨놓고 점검 끝나는동안 장 좀 보고왔는데
고놈 꼬맹이가 내 의안에다가 빔 쏘는 기능을 추가해놨더라.....

그래서 핵꿀밤 먹이고 빠꾸시켰지

... 안타깝게도 마법쪽으로는 마녀의 자식이 저희보다 훨씬 더 유리하지 않습니까. 전략을 잘 짜는 천재거나 마법 운용의 천재가 아닌 이상... 마법만으로 싸우는 건 불가능하고...... 그리고 대비 한다고 손해볼 건 없잖습니까.

것보다 눈에서 빔이 왜.

미리내씨. 웃어도 됩니까?

... 순수 인간입니다.

와
개멋있어
보여줘

그건.. 인정. 대비 한다고 손해볼건 없지.
호신술에 마법을 어느정도 섞는 식이면 괜찮으려나.. 흐음

시술 한 녀석들은 대부분 붉은데, 난 아니지롱

아
인간만 아니었어도 나중에 만나면 꿀밤먹여주는건데
아

웃으면 정수리에 주먹만한 혹이 생길줄 알아라 ㅡㅡ
늑대 꼬맹이 너도 마찬가지야

칼을 쓴걸 전제로 하는 호신술이라면 적당히 알려주겠지만.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핰

안 웃을테니 폭력을 휘두르진 말아주십쇼.
...... 검술 교본같은 건 있습니까? 난... 아무래도 책이 편해서...

......
그럼 난 너한테 꿀밤 먹여도 됩니까?

알려주실 수 있습니까? 안씨.

불행히도 그렇습니다
콜리는 인간한테는 아무런 해도 끼치지 못하니까
그게 약속이니까
아!

거합도에 한정된거라. 그리 도움은 안될텐데.

흠.. 나도 검 쓰긴 하는데, 안 점마는 제자도 있었다고 하니 가르치는건 재가 더 나을거 같네.

(늑대에게 핵꿀밤을 먹이는 여성의 낙서. 정말 대충 그렸다)

아야
(이마에 혹 난 채로 힝 하는 늑대... 대충그렷다 22)

누구와 그런 약속을?

... 미안합니다. 그 쪽엔 무지해서 거합도가 정확히 무언질 모르겠군요. ...... 그래도 알려주기 힘들다면 됐습니다... 오히려 그게 더 마음이 놓이기도 하네요... 힘들게 굴려질까봐.

어떤 검을 쓰셨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콜리뭐에요짱귀엽네

검 쓰는거?
나?

당연히 인류랑 한 약속이지
좀 더 마법적인 방식으로 한 약속이지만..
그래서 콜리는 순수 100%인간한테는 뭐랄까...........
말랑말랑한 푸들에 더 가까워진다고 해야할까..............

네.

...... 인간이 당신한테 그런 약속을 왜 합니까...? 금시초문인데...

평상시에 칼집에서 칼을 뽑아 대응하는 기술이다.

우리는 인류랑 인류 아닌 것들이랑 전쟁중이니까
인류 측에서 콜리가 필요했던 거지 뭐어
근데 막상 같은 편에서 싸우려니 불안해서 그런 약속을 한 게 아닐까나

칼
슉
슈슉
피했지롱

...... 안 배우길 다행입니다. 근육을 어마무시하게 단련해야 할 것 같은데...

꼭 근육이 중요하다기보단 검의 무게에 익숙하고 어떤 요령으로 어떤 상황에 맞게 뽑아 대응하냐가 중요하다만.

... 전쟁 중? 그런 나라가 있던가... 아무튼... 그렇다면 군인 신분이시겠네.

어휴. 난 그냥 결계 여덟 좌표 설정 암산 빨리 하는 요령이나 더 탐구해야겠습니다... 말만 들어도 진저리 나네.

응!
전혀 안 그렇게 보이지만 군인이었습니다
사실 아무도 그런 취급 안해주지만

결계여덟좌표설정암산빨리
말만 들어도 진저리나요ㅠ

난 환도 쓰는데
환도하고, 나이프하고, 하나 더 쓰는데.. 이건 칼 종류가 아니라 기각

...우선 콜리씨의 태도가 군인같지 않다는 게 문제가 아닐까......

하나 더 쓰는 무기는 뭡니까?

하지만 군인처럼 굴면 콜리 더 이상 안 귀엽잖아ㅠ

칼 종류가 아니면
역시 눈에서 빔

애송이라고 불리는게 익숙하다는걸 보면 주변에선 아무도 그리 생각안하는가보다.

어- 음..
지팡이라고 해야 하나.. 창이라고 해야 하나...
좀 애매해, 나도 이거 무기로 쓰진 않는지라..

아니야
요놈 댕댕이
아니라고

못보던 녀석이 또늘었네.

내면이 귀여운 사람은 뭘 해도 귀엽습니다.

... 그럼 막대기?

못 보던 분이 또 느셨네......

사실상 이름만 군인이지 별개 어쩌구 소속 어쩌구니까
뭐..........
콜리는 복잡한 정치 사정은 잘 몰라
그냥 가끔 대장이 하라고 하는 것만 하면 괜찮아

ㅠ
눈에서 빔 쏴ㅠ줘ㅠ

여긴 불쑥 여러 세상 녀석들이 튀어나오는 곳이니.

그럼 콜리는 뭘 해도 귀엽겠네!!!!!!!!!!!!!!!!!!!!!!!!!!!!!

내가 대신 쏴줄까?

그.. 음...
막대기는 아니야....

나도 몰라 이게 뭔지...

아니 그 인류의 적이 쏘는 눈에서 빔은 관심 없어요 죄송합니다

맞아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지지

슉
슈슉
나타났다
슉
슈슉
사라졌다

아뇨... 이미 안 귀여우니 굳이 힘 빼지 말란 뜻이 아니었을까......
늑대 대장인데 대장이 또...?

... 하긴 가끔 사냥꾼 아닌 사람도 섞여있는 것 같긴 했는데......

죄송이고 자시고 그렇게 말하니까 하이힐에 잘근잘근 밟혔으면좋겠네.

...... 별...? 예... 나타나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아저씨는 혹시 귀여움 보는 눈이 삐었어?
늑대 대장이지만 위에 대장이 있을 수도 있지
대신 위에 있는 대장은 늑대가 아니라 인간이야

응! 쉽게 안 밟히는 편이니까요 인간함유량 0%님

에헤이 못쏜대도, 요놈 꼬맹이

루슈하고 별 어서오고

나님은 사냥꾼도 인간도 아니지만.

감사까지야 받아줄게

인사는 못한다는거 알지? 이름 줄이지마.

그런가봐... 내 눈에 차는 놈 지금까지 한 놈 말고 본 적이 없는걸......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수준이니 낙담하진 말아주십쇼.
그럼 왜 늑대 대장입니까?

반짝반짝 작은 벼어어어어어얼
아름답게 빛나고 있나요?

왜 못 쏴
왜 못 쏴
개조해줬다매애애애애애애앢

그건 해봐야아는일이지. 아 그래도 윗선에서 왠만하면 여기 애들과는 싸우지 말랬으니까.

그 개조를 빠꾸시켰다! 요놈 늑대 꼬맹이!
(늑대한테 꿀밤 꽁 맥이는 낙서!)

안녕 미리내

나도 사냥꾼...은 아닐걸?

우리 아빠가 늑대 대장이었는데 내가 아빠 죽였으니까 이제 내가 대장이지

어, 그정도는 알지
싫음
줄일거임

예... 뭐... 그럴 수도 있죠... 아무튼 난 지나가는 회전초 비슷한 놈이니 별 관심 안 두셔도 됩니다......

별씨 당신도 엔간한 사람 아닌 것 같습니다...?

별떼기를 보니까 별모양 틀에 넣은 버터쿠키 먹고싶다.

시시해애 재미없어

왜 빠꾸시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 개조해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름답게 빛나냐고? 머리카락은 빛나는데 아름다운건 모르겠어

지나가는 회전초면
석양이 진다.. 하면서 리볼버들면되는건가.

머리카락이 빛나?!? 라푼젤이야?!?
노래불러줘

예에... 사냥꾼 아닐 수도 있죠... 나도 아닌데 뭘...

... 가족 죽은 걸 꽤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십니다...?

... 서부 소설을 생각하고 한 말은 아녔지만... 예... 나한테만 안 쏘시면 됩니다. 지나가는 회전초를 쏘면 비웃음만 받잖아요...

라푼젤은 뭐야
노래는 왜?
빛에 반사되어서 반짝반짝한다는 거지 진짜 별처럼 빛나는게 아냐

버터쿠키 맛있지

그치마안 우리 아빠 펜리르니까
그냥 내버려두면 세상이 뚝딱 멸망할 예정이었고
일종의 정당방위였고
싸우기 이틀 전에 아빠라고 하기 전까지 얼굴도 본 적 없고

다친 상처에 라푼젤 머리카락 감고 라푼젤이 노래불러주면 상처 낫잖아
막 머리카락 빛나면서
ㅠ
라푼젤이 아니었어
실망이야

흐응... ... 가족으로서의 정은... 없습니까...?

늑대가 자기 가족을 죽인다고...뭔 개판인가 했는데 세상 멸망시킨다니 그럴 수도 있지

개조는 무슨
볼떼기를 1미터는 늘려버릴까보다 꼬맹이

담배피러간다
ㅂ

정이고 자시고 싸우기 이틀 전까지 얼굴도 본 적 없다니까ㅡㅡ
걍 아빠래니까 아빠인거지

으애앵 1미터 늘어나면 콜리 죽어버려어

아저씨 허파 다 썩는다
잘가

총보다는 손가락을 튕기는 쪽이라. 멀쩡한 녀석한테는 그런짓안해. 어디까지나 계약할 수 있는 녀석한테만 험하게 다루는거지만.

가십쇼.

뭐... 그렇다면야. 가족한테 정이 없다는 게 실제로 가능한 건지... 요즘... 좀 고민이었어서.

뭐야 그게 그런 종족이 있어?
치유 능력있었으면 편했겠지

잘가 미리내

펜리르가 있으면 요르문간드랑 로키도 있어야하는거 아닌가.

무슨 고민? 가족한테 정떨어져?

왜? 무슨 고민인데? 말해봐
콜리가 해결해줄 수도 있잖아

종족이 아니라 라푼젤만 가진 능력인데
역시 별 아저씨가 라푼젤하자
그러면 그런 능력 가질 수 있어
머리카락만 평생 안 자르면 돼

예에... 저한테는 안 튕겨주시면 참 감사할 것 같네요...... 나는 비실비실해서 얻다가 써먹을 수도 없고... 계약이라면 치를 떠는 사람이라 할 수 있대도 안 할걸요...

맞아
그래서 삼촌은 저번에 싸우다가 송곳니 서로 하나씩 뽑힌채로 헤어졌고
할아버지는.. 글쎄.. 모르겠네.. 어디서 뭐 하고 있겠지 뭐

아니... 나 말고... ... 이 아티펙트의 원래 주인에 대한 이야기라. 원 주인한테 이야기 들릴까 말하기가 좀... 예. 보아하니 이전 대화 다시 살필 수는 없는 것 같긴 한데... 만에 하나...라는 게... 있으니까... 응... 안 말하는 게......?

머리카락 평생 안자르면 불편해
달리지도 못하고
대가가 귀찮아 안할래

신중한 성격이구나
그나저나 어......... 훔친 거야 그거?!?!?!?!?

ㅠ
ㅠ
ㅠ
라푼젤의 꿈이
ㅠ
ㅠ
ㅠ라푼젤노래ㅠ듣고싶었는데ㅠ

네에.

영혼을 대가로 뭐든 이루어주긴하지만. 그게 원하는 결과인지 아닌지는 확신못해줘. 악마의 계약이란 그런 법 이거든.
그런데 네가 그런 유혹에 이끌릴녀석이라면 그런말이 아니라 계약에 혹했겠지.

도둑이야ㅡ!!!!!!!!!!!!!!!!!!!!!!!!!!!!!!!!!!!!!!

하. 마녀의 계약같네, 그거... 마년가.

아티펙트?

노래 못부르니까 포기해 짖는 것도 노래라고 한다면 할 수는 있나?

타락의 루슈리아는 악마야?

예에... 도둑입니다...~ 어차피 소리는 안 나니까... 외치든지 말든지......

아티펙트...가 뭔지... 모르십니까? 마법이 내장된 물건......

나님이 마녀였으면 친절하게 이리설명해줬겠어?
속였다면 속였지.

마법...마법? 소설에 나오는 그거?

하긴... 그것도 그렇네... 의심해서 미안합니다. ... 밥벌어먹기 힘들겠습니다, 계약이라 하면 나처럼 의심하는 사람 많아서...

소설......? 무슨 말씀이십니까...

마법은 어딘가에선 픽션이고 어딘가에선 논픽션이야.

그것도 까마귀한테는 노래 아닐까?

이졸데 아저씨 닉네임 앞에 (도둑)붙여줘

안심해. 타락할 영혼은 보이는거라서. 지금의 정보로선 안보이거든.

영문도 모르겠는 소리를 하시는군요......

붙였습니다.

... 어디에 안심할 요소가 있는지 모르겠...... 아닙니다.

소설을 모르는거야 마법이 소설에 나온다는 것에 놀란거야
그리고 보니 여기 마법쓰는 사람이 있었나? 기억 안나는데

난 까마귀가 아닌걸 좋아하지도 않고

정의로운은 왜 붙인 거야 ㅡㅡ

까마귀한테는 노래일 수도 있다구 위로해준거잖아
센스없기는

좋은 저녁입니다

아니... 마법=소설에 나오는 그거라면... 마법을 소설로밖에 접해본 적 없단 뜻... 아닙니까? ... 요즘 시대에 그 정도로 깡촌인 곳 드물텐데......

자기가 밟고 살아가는 세상만이 다는 아니고
수많은 세상이 수많은 가능성 만큼 존재하지
그 세상마다 돌아가는 이치는 또 다른법이야.

마법이 소설속일수도.
기술이 소설속일수도.
그런법이지.

차원차 빔 ㅡ !!!!!!!!!!!!!!!!!!!!!!!!!!!!!!!!!!!

삐달새아줌마아저씨안녕

오늘도 정의로운 도둑이 되는 걸 허락해달라고 신께 빌고 훔쳤으니까......?

신이 답해줬어?

예에, 안녕하십니까

좋지는 않네. 계약자 뒤치닥거리를 끝낸참이라.

이젠 이 호칭에 익숙해졌구나
아이 착하다

좋은 밤......

...... 아, 예... 멋진 이론이네요... 네.

안녕 종달새 좋은 이름이야...

까마귀 안좋아한다고 말했잖아 걔네가 이걸 노래로 알든말든

문화중심지인데 나름 여기
적어도 너네 차원은 아닌가보지 내가 있는 곳이

어머니께서 답하셨다면 그거야말로 신학계가 발칵 뒤집힐 사건이 아닐까......

...... 여긴 뭐, 새로운 사람 들어오면 다른 세계니 뭐니 하면서 단체로 속이는 문화라도 있습니까?

까악ㅠ
그럼 늑대는 좋아해?
대답에 따라 당신에 대한 콜리의 호감도 매우 달라질 예정

뭐야 답도 안해줬는데 왜 멋대로 정의로운 붙였어
빨리 떼 아저씨;

좋은 이름입니까..?

오늘은 처음 뵙는 분 몇 계시는군요

붙이지 말라고 말씀하기 전까진 붙이든 말든 내 맘 아닙니까?

아... 나...? 뭐... 굴러가는 돌멩이 비슷한 존재니까 신경쓰지 마요......

정의로운 빼고 굴러가는 돌멩이 도둑이라구 해주면 안돼?

그렇습니까
그렇게 말하신다면야

내가 늑대인걸 당연히 늑대 좋아하지!

종달새 좋지 조그만해서 알도 찾기 쉽고

신학계면 신의 존재를 인정하는 곳같은데 나도 신으로 모셔졌던적 있거든 알겠어? 진짜로 다른 세계라구

왜요?

예에... 감사합니다요.

전 진짜 새는 아닙니다만..
날개 있긴 하지만 날지도 못합니다..

늑대였어?????????????
와 나 다른 차원 늑대 처음 봐
안녕안녕안녕 나도 늑대야 안녕안녕안녕 여기 늑대 대장이야 안녕안녕안녕

왜냐하면 정의로운은 아직 허락 안 받았지만
굴러가는 돌멩이는 이졸데 아저씨가 자기 입으로 말했잖아

이야... 저 글이 사라지지 않으면 좋을텐데요. 신성모독 증거로 들고가면 델라 보내버릴 수 있을 곳 같은데... 왜 오크 풀뜯어먹는 소리 하고 그러십니까. 안 속습니다.

나 정의롭단 것도 내가 내 입으로 뱉은 거 아닌가......

델라? 델라가 누구야?

#있을 곳→있을 것

그건 내가 인정 못해ㅡㅡ
그거 원래 주인이 나랑 친한 사이였음 어쩌려구?

...아티펙트 주인.

원래 설정된 이름이 뭐였는데?

타조야? 펭귄? 아 새가 아니랬지
날지 못하는 건 아쉽네 쫒을때 재밌는데

안녕안녕 늑대대장 콜리 거기도 늑대가 금색이야?

아니 난 까망늑대야
왜냐하면 아빠가 까망늑대였으니까!
금색 늑대
이쁘겠다

알 게 뭡니까, 여기 오지도 못 한다면서... 몰라요 그런 거. ... 처음 봤을 땐 정신도 없어서 뭐가 뭔지도 몰랐어.

내가 쓴건데 주인이 사라지는거야? 그거 멋진...건가
오크는 풀을 안먹는구나 채식하는 오크 설정은 틀린거였구나...

거짓말가튼데~~~~~~~~~~~~~~~~~~~~
그러면 이거 가지고 있던 사람 말투나 말해줘

저 사람입니다

이쁜가 하긴 예쁘니까 까마귀가...어 뭐였더라
검정이면 멋지겠네 막 어둠에 스며들고

불순한 사상에 찬동했다고 끌려가지나 않으련지... 하. 재밌겠네.
그야 뭐 요즘은 혼혈 아닌 오크 별로 없으니... 먹으려면 먹을 수야 있긴 할테지만...

왜 자꾸 이 아티펙트 주인을 특정하려 그럽니까...?

아니 도둑이래잖아ㅡㅡ
콜리는 도둑 싫어해

종달새가 사람이라니 뭔가 이상해
아니 닉네임이니까 이상하지는 않지
사람이야 당연히 사람이겠지
날개 달린 종족이 뭐가 있더라

몰라 자러갈거야
다들 어......어............. 모르겠다 하여튼 뭔가의 꿈을 꿔

그게 이 아티펙트 주인을 알아내는 것과 연관이 있습니까. ... 알려주기 싫습니다.

자십쇼.
... 나도 가야겠습니다. 벌써 시간이...

... 말하는거 들어하니 남의 것 몰래 쓰는 것 같은데 주인 말해주는것조차 어렵습니까?

닉네임이 종달새고.. 날개도 달려있긴 하지만 본래 제 날개는 아닙니다.

아냐 육식한테 채식을 권유할정도는 아니니까
내가 신이었다는게? 정확히는 신이었던게 아니라 사이비에 이용당한거지
불순하다면 불순한가 그래도 이젠 아니니 반쯤 불순하다고 하자

두분 들어가십쇼

다들 자러가네
늑대는 야행성인데
뭐 잘자 다들

본래 자기 날개가 아니란건 보조장치라도 단 거야?

보조장치라기보단.. 위에서 시키는 대로 하다보니 어느샌가 달려있었습니다
... 그나마 좋은 점은 담요로 쓰기 딱이라는정도..일까요

오 폭신폭신 하겠다
근데 뭐야 어느샌가? 날개가 어느샌가 달려?
그거 강매당한거 아냐?

베이컨 초밥에 사케

강매는 아닙니다.
폭신폭신.. 무척 폭신하죠. 담요도 되고,, 이불도 되고..

식사입니까?

밤음주지.

엉 술이랑 안주?

어떻게 어느샌가 날개가 달리는거지...그런...종족인가?
좋겠다 못나는 거면 좀 거치적거릴것같지만

아하, 어쩐지 식사치고는 부실하다 생각했습니다만..
늦은 시간 술 마시면 아침에 지장 없습니까?

저 종족은.. 그냥 평범한 인간입니다만..
사진이라도 찍어드리면 믿어주실런지.. 허어...

숙취나 알콜자체를 해독하는 시술은 해놨으니까.
급하면 해독하면 된다.

엥 아니 날개달렸다는건 믿는데 자기도 모르게 생겼다는게 신기해서
보통 알지 않아 그런건?
사진은 보여줘 궁금해

여기도 보조장치
그거 편리하네 잔뜩 취해도 영향없음

뭐.. 아주 정확히는 종말새 잡고 나니 생기긴 한 거지만..
명확한 이유는 모르니.. 애매하긴 하군요.

아하, 신체 강화 시술이시군요.
술 해독 빠른건 부럽습니다..

뭔가 뭔가의 일을 해내고 얻은 징표?
종말새...이름 되게 으스스하네 잘 잡았어

그렇지. 정확히는 체내 독소분해능력 강화려나. 거하게 좋아서 마셨는데 다음날 숙취로 빌빌대면 해결사로서 좀 문제가있으니. 취한상태로 싸우는건 문제가 없어도.

편하긴하다 확실히.
그외에 독을 무기로 하는 녀석에게도 효과적이고.

대충 그런 거죠. 황혼을 견디고 여명을 마주한 자들의 증표라나 뭐라나.. 관리자가 잔뜩 흥분해서 떠들었지만 워낙 지쳐서 제대로 듣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칭찬 감사합니다. 후후..

그냥 안마시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만... 으음..

멀쩡한 정신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면 없던 숙취도 솟아나니까. 다른 이유로는 시비거리를 만드는것도 있지만.

사서 시빗거리 만드는건 또 처음 봅니다..?

싸우는 직업인거야? 독 쓰는 사람도 있다니 오 끔찍하네

시같은 문장이네 여명이 종말인가 그런거랑 싸웠으니 언제 달린건지 모를만하네
멸망이란 모두 막아야 하니까 종달새 참 잘했다
관리자는 윗사람?

걸어오는 싸움은 받아주는게 예의니까.
나는 베는걸 좋아하거든.

암살이나 호위를 전문으로 하고있다.

맹인 시늉을 하며 시라사야를 지팡이처럼 짚는 것도 그런 이유지.

독특한 분이시군요..
.. 그러다 언젠가 잘못 걸리면 ... 뭐, 제 알바는 아니니..

예, 윗사람입니다. 저희 회사 대표..라고 쓰고 개자식이라고 읽죠.
으음.. 자꾸 칭찬해주시면 좀 부끄럽습니다..

맹인 시늉을 해? 일부러 시비걸려서 싸움하려고?
딴세상 얘기 정말 딴새상 얘기

호위면 여기의 용병같은 개념인데 또 암살도 한다고 그쪽은 암살이 불법이 아니야?

무슨 말하려는지는 알고 있다.
한계에 부딫혀 죽는다면 그뿐이다.
그렇게 살기로 정했으니까.

짐승출몰경보!!!!

좋은 새벽입니다 짐승 씨.

뭐, 그쪽이 그리 정했다면야 제가 알 바는 아니지요

해결사는 할 수 있는 일은 다하는 직업이니까.

당당해져 종말을 막는건 그럴만한 일이야
대표가 개자식이구나 늑대로서 이런 말을 하긴 뭣하지만
윗사람이 개자식이면 일이 힘들지

응!좋은 새벽이야!종달새

종말이라고 해도 뭐..
..회사 기밀이라 자세히 말은 못하지만, 세상의 종말같은건 아닙니다. 그저 저희만 죽어나갈 뿐이죠

예전에는 그래도 좀 나았는데.. 지금은...

안녕 짐승

법따위 저리꺼져라는 직업이네 참
자유로..운건지 그런 직업 있는 곳에서 살긴 싫지만

늦은 시각인데 안주무십니까?

안녕!!별

응!!오늘따라 잠이 안와서!!

엥 그래? 뭐 그래도 사람이 죽어나가는 거니까
근데 어쩌다 회사에서 종말을 경험하는지
아니 뭐 어쩌다보니 세계를 구하고 뭐 그럴수도 있으니
기밀이랬나 그럼 넘어가고
옛날엔 괜찮은 개자식이었어?

짐승 별 종달새 하니까 동화속에 나와야 할것같네

짐승도 야행성이야? 오늘따라랬으니 아니겠네

그건.. 비밀입니다. 후후
예, 예전에는 직원 한명한명 무척 아껴줬는데.. 지금은 뭐, 실험이나 하고 있으니.. 말 다 했지요.

동화속에 자주나오는 소재이긴하지!!근데 우리들 그대로 쓰면 잔혹동화이거나 동화라고 말할수없는 이야기가 나올거야!!!

응!야행성이야!평소에는 야행성이어도 여기엔 잘 안오거든

으으음 그거 악덕사장 수준이 아닌것같은데 직원으로 실험을? 진짜 실험? 내가 생각하는? 심각한 수준의?

오 그래도 내 얘기는 나름 동화...같기는 할텐데...아마?

나도 밤에 첨들어와봐 그냥 처음 들어오는거지만
오늘은 왜 들어오고 싶었으려나

에?별의 얘기는 동화같다고?어떤 얘기인데?

우와!그러면 밤의 채팅방은 처음인거네!그러게 왜 들어오고 싶었던걸까?

예에, 그렇죠. 흔히들 생각하는 그런 실험 맞습니다.
어차피 죽어도 다시 살아나니.. 다들 익숙해지고 나선 그러려니 하는 분위깁니다.

으음..
잠이 안 와서..? 일수도 있겠군요. 이 채팅방 새벽에도 사람 많으니 말입니다

그냥 주인공들이 모여 사이비를 물리치고 세상의 멸망을 막는다! 이정도? 어...생각해보니 어린이대상으로 방영하려면 좀 삭제해야하는데가 있네

아마 진짜 첨은 아닐걸? 생각안나
심심해서 들어와 봤는데 짐승은 오늘따라 왜? 똑같이 심심해서?

죽어도 다시 살아난다고...그런 종족은 굉장히 소수인데
회사단위면 회사쪽에서 뭔가 마법? 같은걸 부리나
으으 그런 회산 그닥이네

대충..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하..
그래도 대기업이고.. 돈도 많이 주니까요.

으아 진짜 차원이 다르긴 달라
대기업이면 돈 많이 준다 쳐도 금방 뒤집어 엎어졌을텐데

여기는 새벽에도 사람이 많긴하네

우와!진짜 동화나 만화같다!삭제해야할게 있어?

그렇구나!별은 심심해서 들어왔고 나는 그냥 왠지모르게 들어오고싶었어!!

저희 차원은 돈이 전부나 다름없으니까요.
거기에 관리자가 저희 목숨줄 쥐고있는것도 있고 말이죠.

아하, 저는 이 시간에는 항상 일중이라서요.

#체력..오링!

나는 이 시간에는 숲에 있는데 종달새는 일하는 중었구나

좀...그런게 있어 전체이용가 아닌거

이 채팅방에 끌린거야? 오 낭만적인데

그거 정말 악덕악덕하고 우는 관리자네
대단함에 360도 돌았는걸
목숨...은 안죽는다니 빼고 고통보다 돈이 우선...은 여기도 그런 곳이 있을 수 있네 대기업은 대놓고는 못하겠지만

#늑대는 야행성이지만 저는 졸립네요

우와!별의 이야기는 무서운거구나

응!왠지모르게 끌렸어

멍하다.

안녕??조현

그래, 안녕.

조현은 지금 뭐해?

멍 때리고 있어.

굉장히 의욕 없네.
짐승은 뭐해?

나?나는 지금 숲에서 사람 쳐다보고있어

그 사람의 상태는 어때?

겁에 질린것같기도 하고 화가 나있는것 같기도 해

무엇에?

나도 잘 모르겠지만 같이 온 사람이지 않을까싶어

여러 명이야?

사람으로 치면 3명이야

사람 외에도 있어?

시체를 사람이라고 안하다면 사람 외겠지

으왓, 무서워라! 시체유기라면 신고해야하지 않아~?

응,해야지.

했어?

응!이게 도대체 몇번째인지 모르겠다

잘했어, 잘했어. 수고하네.

난 이만 할 일이 생겨서 ㅂㅂ

응!잘가!!!조현

어슬렁!어슬렁!!

이야 오랜만이네요!

안녕!!?

반가워요!!

반가워!!!

고심 끝에 의수를 바꿨다.

의수?안의 진짜손은 사라졌어?

오른팔은 어릴때 미식가놈들한테 먹혔으니까.

아...음...미안...그런줄도 모르고...

오래전 일이니 신경쓰지않아도 된다.

Qué será será

뭔소린가.

어떻게든 되겠지~~ 그런거

무대책을 멋있게 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도 하지만
결국 즐길 수 있는건 현재뿐인걸~~!

되는대로 사는게 어렵지.

행복은 현재에만 있어
과거는 너무 멀고 미래는 불확실하지

그러니까 불러봐
케세라세라~~

글쎄. 이 도시는 행복이라는 이름의 개념이 존재하기는 하는건지.

그쪽 상황을 자세히는 모르니까 확실한 말은 할 수 없네.
그래도 행복은 찾는 게 아니라 만드는 거라고 생각해서 말이지.
야근해도 창밖을 두드리는 비만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비
주룩주룩

하루종일 취한상태로 옳게 이 세상을 보지않고 덤벼들던 일로 죽여야하건 사람을 베는것 그것만이 살아있는 이유니까.

그러면 사람들 다 죽고 아줌마 혼자 남으면 그때는 뭔 재미로 살거야?

그럴일은 없겠지. 나보다 강한 녀석은 이 도시에 흔해.

가정이잖아 아줌마 ㅡㅡ

만약같은건 두지않는다.

으으응 그런가
그러면 아줌마보다 강한 사람하고는 안 싸워?

싸울일이 있다면 싸우겠지.

비가 한참쏟아지는구만.

빌어먹을 세상

원래 세상은 항상 빌어먹었다

난 열심히 살았는데 왜이럴까

열심히 사는건 누가 인정안해주거든

하지만 난 객관적으로 열심히 살았어
어릴때부터 올림피아드 준비하고 학교 끝나면 학원가고
(검열)

안녕!!!!

어안녕

열심히 살아도.. 그러게 나도 열심히 살..았는데!

안녕!!!!제이

괜찮아?르로이

잘깔아놓은 아스팔트로 가던
가시밭길을 걷던간에 세상이 빌어먹었으면 아무런 의미도 없다는 반증이지.

? 안 괜찮을 것도 없으니까요! 네, 안녕하세요!

사람들은 높은 사람은 다 해결할 줄 알아
나도 잘 모른다고 (검열)

그래도, 어.. 빌어먹은 세상에서도! 나는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믿으니까. 응.

으아아 욕하지 마세요

힘들땐 욕을 하고 살아라
코르티솔 분비량을 줄여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거든

이..이런 빌어먹을..빌어먹을...

도저히 못하겠어요

부조리하지 않은 것이 지금까지 있었던가. 그런말을 하는 미친 도시에 사니까.

따라해봐
(검열)

아 왜 안떠
(검/ㅇ/ㅕ/ㄹ)

(검/ㅇ/ㅕ/ㄹ)

적당히 한 두녀석 죽이는게 아니라 죽이면 무리지어서 보복하러 오는 부류가 더많아.
그럴때마다 여분 옷을 신경쓰지않으면 다음에 입을 옷이 없어.

확실히 처리하는게 좋지.

세상은 원래 부조리하지만, 응. 부조리하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 하면.. 그건 더 나쁜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한사람으로서 살아가기도 힘든곳에서 세상을 위해 뭘한다는거 자체가 여기선 무모한거야.
머리에서 무슨짓을 할지도 모르고.

확실히, 응.. 암살 위협은, 무섭지.. 조심해요.

아뇨, 내 말은, 세상을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나 자신을 위해서 하는 일까지 포함해서 말한 거예요. 세상이 부조리하다고 해서 나까지 부조리한 상황에 있어야 할 이유는 없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차가운 시체가 될 뿐이지.

피곤해...

자라.

단정짓는 것부터가, 응. 하지만 내가 남의 삶에 간섭할 이유는 없으니까.
누가 오지랖도 왕의 미덕이라고 했었던가. 기억이 잘 안 나요.

피곤하면 주무시는 게 어때요?

내 제자는 실제로 그런식으로 죽었으니까 말이지.

제자? 제자가 있으셨구나. 어떤 사람이었어요?

안녕?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어요?

무모한 녀석이었지.

응. 나는 요즘 넉넉하게 지내. 다들 잘 지냈어?

무모하고, 또?

네! 나는, 으음. 오늘 칭찬받았어요! 별 건 아니고, 그냥.. 적응 잘 하고 있다고 폐하한테 칭찬받아서. 기분이 좋아요. 응.
어제는 시장도 들렀고. 과자도 사먹었고. 맛있었어요!
넉넉하게 지내는 건.. 어떻게 지내는 거예요?

자신의 약함을 알고 인지하면서도 당한 것은 갚아주려는 성격이었지.
뭐 이게 무모한거라는 거지만.

기분 좋았겠다. 칭찬받으면 기쁘지. 맛있는 걸 먹어도.
삶이 불행하지 않다고 느낄 만큼? 가끔 안 좋은 소식이 들리면 슬프긴 하지만...

그래도, 응. 좀 더 친근한 걸. 나는 그 쪽이 더 좋아요.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네! 그래서 자꾸 웃음이 나와요! 칼라일 씨는 좋아하는 음식이 뭐예요?
안 좋은 소식이라면, 으음. 여쭤봐도 될까요?

그 녀석 부모가 엄지에 납품하는 공방이었거든.
엄지라는 곳은 상명하복이 확실하니까 위에서 말도안되는 납품을 하라고하고 기한을 못지키면
그건 지위를 무시한 행위니까 바로 목숨이 날아가지.

어떻게든 자기 동생이랑 자기 자신은 도망쳐 나왔지만 엄지에 칼을 갈고있었어.
동생 먹여살리려고 해결사로 살아가면서. 능력의 한계를 봤을때 나를 찾아왔었지.

난 글쎄, 먹은지 좀 오래돼서 까먹었어.
인간 사회에서 안 좋은 소식이라면, 소매치기부터 살인까지 다양하지. 그래서 끼어들어도 좋을지... 고민이야.

으음, 그렇구나.
...죽기 전에 목적은 달성했나요?

무시하는 건 안 좋다고 생각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요!
음식을 안 드세요? 어... 어.. 그럴..수도 있나?

개죽음이었다.

동생쪽은 내가 어떻게 먹고살수는 있게 손은 써두고 요즘도 만나지만.

유감이에요.

슬프네.

모르겠어. 그런건 나라가 해야 할 일이기도 하잖아. 사실 마음같아선 끼어들고 싶지만 내 입장에서 누굴 벌하는 것도 웃긴 일이거든.
먹지 않아도 살고, 맛도 느끼지 않고. 그래서 굳이 먹지 않아.

그러면, 어.. 신고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눈 앞에서 범죄가 일어나는데도 가만히 있는 건.. 그것도 나쁜 거니까요. 응.
어..어... 케이크도 안 드세요?

아, 좋은 생각이네. 앞으로는 신고를 투철히 해야겠다. 고마워.
응. 케이크 좋아해?

새로맞춘 의수는 컵을 깨먹을 일은 없어서 좋군. 진작에 바꿀걸 그랬나.

악력이 적당해야 좋지.

네!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에요!
케이크 좋아해요. 응. 나눠먹는 것도 좋아하고, 누구한테 보내주는 것도 좋아해요.

컵을 깨요?

원래 쓰던 물건은 조금만 힘을 써도 사과가 주스가 되는 물건이었으니까.

그 정도면 문제있는거 아녜요?!?

#나메!!!!!!!!! 나메!!!!!!!!!

#아니 자동완성 왜자꾸
못본걸로합시다

피자가 땡기는 구만...........

여러모로 케이크를 사랑하는구나.
너무 많이 먹으면 좋지 않으니 적당히 먹는게 좋아. 알고 있지?

그정도 악력이라면 확실히 문제가 있네...
#악력왕

그것보단 오코노미야키

피자?

너무 많이 먹으면 혼나니까요. 으음.
음.
슬퍼.

사람을 추적해 잡아채는 스펙으로 요구했더니 결과물이 그모양이었으니 2-3년 썼으면 충분했다.
몇일전 공방에 갔을때 칼집에 기스가 갔다고 잔소리를 들었으니까. 바꿨지.
칼날은 다시 붙일수있어도 칼집은 부숴지면 곤란하다.

혼내는데는 이유가 있는 법인걸.
뭐, 하고싶은걸 못 하면 아쉽기 마련이지만.
다른 좋아하는건 없어?

우주 오코노미야키 FX는 너무 손이 많이 가서 말이지 끄;;;;;

우주라는 말이 붙은거보니 정신나간 물건임에는 틀림없다는 짐작이 든다만.

무기는 언제나 소중히 다뤄야지. 싸우다 죽기 싫으면 말야.

우주 오코노미야키가 뭔지 전혀 모르겠어...

2~3년 쓴 물건이면.. 으음, 오래 쓰긴 했네요. 응. 확실히.

나 걱정해서 혼내는 거라는 건 알지만요.
응! 과자도 좋고, 무용장에서 대련하는 것도, 연습하는 것도 좋아요! 시장에 가는 것도 좋고, 으음.
가끔 책 읽는 것도 좋아해요.
칼라일 씨는요?

우주오코노미야키FX

언제 소대원 한명이 빔을 잘못 쏴서 우주 오코노미야키 GX가 된적이 있었는데
우리 소대원 모두가 겨우 달려들은 뒤에야 먹을 수 있었었단 말이지 끄....끄끄....끄....

이렇게 생겼지롱~~~~~~끄~~~~~~끄끄끄 한번 드셔볼텨????

대체로 건전한 취미들이네.
나는 요즘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다가 다른 사람과 만나면 대화하고... 도시 문화를 알아보다 도서관에 가 책을 읽기도 해.
세상에 대해 아는건 즐거운 일이야. 이제 범죄 신고라는 새로운 취미가 생기겠네.

음식이 아니라 뒤틀림을 가져왔군.
벤다.

아아아아아아아아뇨

으응, 안 건전한 취미는.. 되도록이면 피하고 있으니까.
여행! 언젠가는 여행을 가보고 싶은데, 응. 가장 인상깊은 곳을 말해주실 수 있나요?

아, 굉장히 독창적인 음식이네...

나도 최근에 시작한 여행이지만 여태까지 가장 인상깊었던 곳은... 사막에 있는 대도시였어.
그곳까지 물을 끌어온 것도 대단했지만, 거대한 도서관이나 극장들이 굉장했어.

끄끄;; 영업 실패인가
베어먹으면 아주 맛있으니 나중에 한번 도전해 보라구~~~~정말 천상의 맛이지롱~~~~~~

싸우다 죽으면 그뿐이다. 상대를 알지못한 내 잘못이니까.

사막, 으응. 책으로만 읽어봤고, 직접 가보지는 못했어요. 진짜로 그렇게까지 덥나요? 오아시스에 야자수는요?
도서관이라.. 언젠가 가보고 싶다.

천상의 맛이 그
천상으로 가는 맛은 아니죠?!?

제대로 된 오코노미야키 이야기다만 야키소바를 볶아다가 위에올린다음 뒤집어 깔리게 하는 쪽을 좋아한다.

먹다가 죽을 정도는 아니지만 FX는 머리에 붙으려고 하는 습성이 있지롱~~~~
화장하고 다니는 퍼렁별인은 조심해야 한단 말이지....자칫하다간 화장이 지워질수도 있다구~~~

퍼렁별식 오코노미야키도 제법 맛있어 보이는구만 끄~~~끄끄끄
혹시 그 위에다 파인애플 올려도 괜찮은지?????

행여나 올린다면 팔다리를 잘라서 안주로 먹을거다만.

맛을 못 느껴서 다행

아 아니야

난 마법을 써서 별로 덥지 않았지만 맨몸으로 가려면 준비를 철저히 하고 가야해.
오아시스는 못 봤지만 도시에서 야자수는 봤어. 지평선 너머까지 펼쳐진 모래가 인상적이야.
누구든지 견문을 넓히는게 필요하잖아. 여행을 보내달라고 하면 안되려나?

화
화장은 안 하지만요
어른이 되어서.. 어른이 되면 할 수도

우주 오코노미야키 FX의 팔다리 말하는 거 맞는지???????

그정도면 요리가 아니라 새로운 식재료라고 생각해.

도시에도 야자수가 있어요?!? 나는, 그.. 모래로 만든 집만 있는 줄 알았어..
역시 직접 가봐야 알 수 있네요. 응. 그러면 진짜 낙타도 있나요?
난.. 왕궁 밖으로 안 나가는 게 규칙이니까. 어기고 싶지 않아요.

개구리다리는 닭고기랑 비슷한 식감이니까.

끄 끄 끄
오코노미야키에 파인애플 올리기 맛있지롱......저번에 먹어봤는데 아주 피자랑 잘 어울렸어 한번 속는셈치고 잡솨보라구~~~

설마 나를 구워먹겠단 소리인지?????

그렇다만

과일은 술에 들어가던지 그냥 먹는쪽이 좋으니까.

난 먹어도 맛 없단 말이지????? 끄 끄 끄 차라리 파인애플 피자를 잡솨~~~~!!

사살인
아니
살개구리는 안돼요

진흙으로 빚은 커다란 집들 사이로 야자수가 자라있고
도시 한곳에서 낙타를 관리하는 곳들이 있어.
몇몇 집들은 지붕 위로 수로가 지나가 용수를 공급하는 동시에 더위를 식혀줘. 깔아놓은 도자기 바닥이 보석같아.
규칙을 너무 신뢰하지마. 규칙을 너무 어겨도 안되지만...
가끔은 규칙이 사람을 옥죄기도 하거든.

정 파인애플을 얹고싶다면 개인접시에 하는게 예의라고 생각한다.
나는 음식에 뭔가하려는 녀석을 싫어하거든. 23구 출신이라.

23구는 어떤 곳이길래?

맛을 위해서 수단 방법을 안가리는 곳.
간단한 이야기로는 23구의 식당에 들어갔다 요리사에 마음에 들면 그녀석은 식재료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런 끔찍한 곳이 왜 있지?

우리도 조약 지키느라 그런짓은 안하는데 어떻게 그럴수가 끄;;

수요도 공급도 있으니까.
만드는 녀석들은 다른 고기가 부족해서 만드는게 아니야. 미식으로 더이상 갈 경지가 없다는 이유로 도축하는 과정부터 예술로서 승화한다는 개소리를 걸고 만드는거고. 그걸 먹는 -검열-같은 자식들은 돈이 넘쳐나니 금단의 쾌락을 즐기고싶다는 이유로 23구는 돌아가는거야.

그야말로 미식의 끝판왕인 곳이란 거구만 끄;;;;;
저런 데 정찰하려면 안티배리어는 무조건 차고 가야겠구만그래

지옥을 정찰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나?

끄끄끄 글쎄 나는 모르겠지만 우리 대장이라면 정찰하고 갈 거 같은데....

(•□•)크왕!짐승등장!!

외계인은 소설의 이야기지만.
만약 나타난다면 재료로 쓰던 해부를 하건 그런쪽이 많을거같군.

그러냐

어서오라구~~~~~~~~~~~~~~~~

반갑다구~~~~~~~~~~~~~~~~

일이 들어왔으니 나는 자리를 비우지

끄~~~~~온 김에 아주아주 존맛탱구리인 파인애플 피자 한조각 잡솨볼텨?????

다녀오라구 퍼렁별인 씨 끄끄끄

아니!!!!!!거절할게!!!!!!

힝이지롱 끄~~~~~~끄끄끄끄

말투가 독특하네!

끄 끄 끄 고맙구만 근데 의외로 이 톡방에서는 제법 평범한 편이지 않은지?

그런가??내가 만난 사람들 중에서는 파인애플 맨이 제일 특이해!!

우주는 넓고 특이한 사람은 많다 이말이야
끄 끄 끄 어디보자 민트초코가 냉장고에 남아있나~~~~~~

그렇긴 하지만...
너 민트초코도 먹어?

끄끄 내 입맛은 지극히 우주적이기 때문에 민트초코도 먹는단 말씀~~~~~
솔의눈도 먹지롱 퍼렁별음료라던데 괜찮더라구 끄끄....끄....

독특한 입맛이네!!대단하다!!

공증 사무소에서 계약한 사항을 위반하고 뭔가 해먹으려다 모조리 내 손에 죽었네.

나쁜짓을 한 자들의 최후...

계약서의 내용은 본래 철저히 지켜야 하는 법이네.

안 그런 녀석들이 있으니까 그녀석들 죽이는 사무소랑 협회가 있는거고.

나쁜짓 착한짓 그건 알게뭐냐.
꼬리 밟힐짓 한 녀석이 문제지.

음성인식이라니 이리도 편한 기능이 있단 걸 이제야 알았구나.
혹시 이 아티펙트에서 이졸데를 본 적 있는 사람이 지금 있니?

이졸데? 퍼렁별인의 이름인가?

퍼렁별인...은 무슨 종족이니? 처음 듣는 종족명이구나.
아무튼 이졸데를 만난 적 없단 뜻이겠네. 처음 만나는 사람이 꼴사납게 끙끙대며 굴욕을 겪는 걸 보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건 어떠니? 7LL.

봤다만.

어머, 너는 만났구나. 이 놈이 상스러운 짓거리나 격 떨어지는 말씨같은 걸 쓰진 않았니?

욕은 하는거 같다만 여기 시스템이 잘 걸러주더군.

잠시 옷도 세척해야하고 몸에 묻은걸 씻고오겠다

너에게 욕을 했다니 정말 내 가슴 찢어지는구나. 그런 경험을 하게 해서 미안하단다. 수고했어. 이 놈한테도 사과하게 시킬테니 그걸로 봐주렴.
자, 이졸데, 말해야지?

아니 나한테 욕했다는건 아니지,

이미 간 새X 뒷꽁무니에 대고 뭔 사과를......

원래 말이 걸걸한걸로 사과받을 이유가 없는데

분수에 안 맞는 짓거리 했다고 죄송하다 해야지, 이졸데? 팔 말고 머리로 버티고 싶니?

어머. 너한테 직접 욕을 한 건 아니라 다행이구나. 그래도 사과는 계속 들어주렴, 도둑놈이 벌벌 기는 거 보는 것도 재미지 않니.

(배 부분이 붉고 부리와 날개 끝이 파란 뱁새가 붉고 가느다란 실을 부리에 물고 열심히 날갯짓하는 사진)
(날아가다 말고 카메라를 보는 뱁새 사진)
(방향을 전환해서 카메라를 향해 날아오는 뱁새 사진)
(카메라 렌즈를 한가득 메운 뱁새 사진)

ㄱㅇㅇ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나 비속어를 사용하였다니 유감이네.

저런... 마음씨 착한 안이 사과를 안 받아주겠다 하니 넌 계속 엎드려뻗쳐로 내 체중의 세 배 되는 무게를 버텨야겠구나. 힘내렴 이졸데, 그러게 누가 내 방에 몰래 들어와서 공책 훔쳐가랬니.

상사로 만나고싶지 않은 타입이군 너.

대충 받아준걸로해라.
진짜로 내욕하기전에.

일찐새의 귀여움을 전파하기에는 방을 잘못 찾았군요
좋은 저녁입니다

어머. 새의 사진이니? 보아하니 종달새는 아닌 것 같은데 말이야. 처음 보는 종류구나.

아, 그래. 7LL 너한테는 설명을 해야겠구나... 글쎄 이졸데 이 놈이 내 방에서 공책을 훔쳐 그걸로 여기에 접속했지 뭐니. 감히 내 물건을 훔쳐 심지어 욕질이나 하고 다녔다니 한심하지 않니?

동물은 싫어한다.
그리고 멀쩡한 새는 아닌거같은걸.

우주적으로 보았을때 매우 정상인 새로 보이네만.

먼저 잘못한 건 이 놈인데 무얼. 후후, 선 넘는 짓 안 했으면 나도 이렇게까진 안 한단다.

[욕설 검열]...

(검은 장갑을 낀 손 위에 앉아 옷소매를 부리로 콕콕 쪼는 뱁새 사진)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죠.

타인의 물건을 잘못 훔치면 군법회의도 올라갈 수 있는데 말이네. 부디 적절한 처벌이 있기를 비네.

방금 적힌 건 나한테 한 욕이니 걱정 마렴.

원래 이름은 따로 있지만 저희끼리는 일찐 새..라고 부릅니다.
지 멋대로 튀어나와서 직원들 머리 콕콕 쪼다가 지 알아서 들어가는 녀석이니까요

어머, 귀여워르. 네가 키우는 새니?

얘 보렴 이졸데. 종달새가 올린 사진이 귀엽단다... 너 엎드려뻗쳐 하느라 못 보는구나? 이것도 못 버텨서야 어디 가서 써먹을 수나 있겠니.

#르 _> 라

사람을 엎드려 뻗쳐시키고 그 위에 앉아계신겁니까..?
... 뭘 좀 아시는군요. 그거 참 벌 주기에 좋지요.

아뇨, 제 소유는 아니고 회사 소유입니다.

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

꼽냐?

네니요

적절한 처벌이래봤자 아카데미에서 학생들끼리 공책 훔쳐간 걸 벌할 일은 없단다. 네 생각에 엎드려뻗쳐를 시킨 후 무게증강마법을 쓴 내가 그 위에 앉는 건 적절하다 생각하니?

후후, 역시 종달새 너도 뭘 좀 아는 사람이구나. 벌받는 사람한테 굴욕을 주고 고상하게 위에 앉아 차를 마시기에 이만한 방법은 또 없지. 더욱 마음에 든단다.
회사 소유라면... 다같이 기르는 애완동물일까.

이자식 잔잔하게 미X 것 같아......

그ㄱㅓ 저어~언혀 적-절ㅎr지 않~은걸-
당하는-쪽은 얼~마-나 서러운ㄷㅔ

얘 이졸데, 너 내가 한 말 그대로 읊기만 하면 용서해주겠다 하는데 왜 그걸 안 하니... 팔 떼고 머리만 박고 버티겠니?

서러우라고 하는 거니 당연히 적절하지. 그리고 애초에 이런 짓 안 당하도록 알아서 처신하면 될 일 아니니?

얘, 서러운 이졸데야. 내가 여기에 뭐라 말하라고 했지?

일반인이 기르기엔 조금 위험한 애완동물이라고 하면.. 비슷하겠군요.

(어느새 머리 위로 올라가 머리카락을 부리로 뜯고있는 뱁새 사진)

차..를 마시진 않고, 팔굽혀펴기를 시키면 그것 나름대로 괜찮습니다만..

히이이잉

피피쨩도 영 아가씨도 둘다 미워 ㅠㅠㅠㅠㅠㅠ

... ...
[욕설 검열]... ...
...나는 여자 혼자 사는 방에... 몰래 기어들어와서... 델라의 공책을... 훔쳐간... 벌레새X...... 입니다......

옳지 잘 한다.

내려와 이제!!!

그래도 그 쪽은 시키면 하시는군요..

제 쪽의 저건.. 맞기 전까진 안하던데 말입니다..

하하, 너 등에 올라탄 건 내가 아니라 종달새인데 왜 날 미워하니! 옳은 말 했다고 싫어한다면 나 매우 슬프단다?

... 그런데 종달새야, 머리카락이 뜯기고 있는 것 같은데 말리지 않아도 괜찮은 거니?

저 놈 팔다리가 비실비실해서 더 버티고 있다간 자기가 죽을 걸 아는거지. ... 그나저나 저 사람도 참 옹고집이구나... 잘못 인정하기가 그리 싫은걸까?

원체 사람이 팩트로 맞으면 서러운 법이니까요.

뭐 많이 뜯어가는것도 아니고.. 괜찮습니다.

글세, 자존심 문제 아닐까 싶습니다만..
물리적인 대화와 설득이면 잘못 인정 쉽게 하니 신경쓰진 않습니다

진실은 진실로써 인정하면 될 뿐인데 말야. 왜 그걸 쳐맞기 전까지 학습하지 못할까... 자존심이 대체 뭐길래.
... 많이 뜯어가진 않는다 해도 아프지 않니...?

자존심 좀 굽히면 얻어맞을 일도 없을텐데 말이죠..

평시 다치는것에 비하면 머리카락 뜯기는것 정도는 별 거 아니니까요

사무소 하나를 쓸어버리면 옷이 반쯤 절여진단 말이지.

이게 당신의 뭐야 돌려줘요 입니다
항법 조종 장치

그게 뭐여

뭐야 돌려줘요

는 농담이고, 그게 뭐야?

축하드립니다! 당첨 되셨습니다!
(노란 개의 가면 앞에 원통형의 복잡한 기계장치가 툭 떨어진다.)

아쉽게도 항법 조종 장치가 뭔질 몰르는 놈들만 있어서 농담이 불발되어부렀네

일반적으로 "오토파일럿"이라는 시스템은 여객기를 비롯한 항공기에 도입되고 있으며, 현대의 항공기 조종 시스템은 출발 공항에서 목적지 공항까지 레이다 관제로 공항 진입과 착륙 등 출발부터 도착까지 대부분의 단계에서 자동 조종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륙 시에는 2017년 현재에도 수동으로 조종한다. 자동 정밀접근 및 착륙은 계기 착륙 장치 (ILS)를 사용하며, 조종사가 취득하는 자격의 등급에 따라 사용가능 여부가 달라진다.

추락한다는 소리군
모두 도망쳐!

(마치 발로 뻥 찬 듯 유에의 앞에 돌려보내지는... 항법 조종 장치)

뭐여 니 대체 뭘 떨군겨
방금 사장님이 뭘 발로 까서 던져버리셨는디 니가 보낸거지

늦었어 다들 저쪽 차원에 굿바이 키스라도 해
움 쬭♥

추락혀???
비행기가???

저거 없으면 비행기가 갈데 못 가고 떨어진다 이 소리야
낙하산 쓸 줄 알지? 타이밍 봐서 일단 강하 해!

미치겄네

하늘에서 비행기가 내린다면

공항에 내리는 것 말고는 그런 일 있음 안 되지

아이고 두야
오랜만에 채팅방땜시 두통이 다 드네

힘내, 누렁아!

아무래도 이걸 사용할 수 있는자는 코르부스공 뿐인듯 하군.
던질테니까 받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이 돌아온 항법 조종장치는 코주가 ㅇㅋ 한다면 코르부스 앞에 떨어질것

앗 유감 앗 비행기 말고 음 그 음 차원 낙하 체렌코프 현상 비슷한거 일까나 전혀 아니지만!!!!!!!

누렁이라니 느무 구수하게 부르시잖어유 ㅠㅠㅠ

이걸 왜 나한테 주는거야
비행기에서 떨어지는 법은 알아도 비행기 조종하는 법은 모른다고

그럼 떨어져!!!!!!!!

차원이면 더 큰일이잖여 이 친구야

즈베가 어떻게든 해줄테니까, 믿고 기다리렴 누렁아?

비행기 아니라니 다행이네, 코르부스공!

그렇지만 노란 개라면 누렁이잖아.

짜증나고 서러워서 눈물이 다 나네 그려ㅠ

누렁이가면이라 카면 가오가 안 살잖여 가오가

黃面

비행기가 아니라면 더더욱 문제라고

한자로 쓴다고 다 가오가 사는 건 아니지요

오랜만에 고기 먹었네.
역시 고기가 짱이다

그럼 누렁마스크.

뭐여 내도 고기 잘 먹는디 고기 내놔라

누렁마스크 촌시려 ㅠㅠㅠ

싫어 내가 다먹었어

인원수별로 맞춰 가져오는기 여기 국룰이여 몰랐나?

죽지만 않으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하고 생각해보다가 그만둔다 포기하면 편해

(알 수 없는 문자지만 어째선지 누렁이 가면 이라고 읽히는 문자.)
(산치 소모!)

인간이 자세히 알려 들면 안 될 것 같은 문자로 쓴다고 해서 가오가 사는 건 아니지요 ㅠㅠㅠ

인원수만큼의 고기를 준비할 여유가 있으면 내가 다먹는게 당연하잖아??

여유가 읎어도 니가 다 묵을 거잖여

고기 맛있지.

영어 넣어줬는데도 불만이라니 까다롭네에~

넌 임마 나중에 즈베즈다 오면 죽었다 이 범차원급 ㅆ

누렁탈.

맞아 어찌됐든 내가 다먹음
ㅋㅋ

마스크 말고 쪼매 더 까리한 뭔가 읎나

이 치사한 친구야 나눔의 미덕 좀 길러봐라

누렁탈 좋다.

엣 가면쟝 춋토 까다로우신 엣

떽 까마귀군 나쁜말
어쩔 수 없네에 즈베가 오기전에 죽어두지 않으면

자기 몫은 자기가 알아서 챙겨야지 ㅡㅡ
나도 풍족하게 자랐으면 나눌 줄 알았어

즈베즈다는 ㄴㄱ?

제발 죽으면 보살로 승천해서 톡방 관리자를 때릴 수 있게 해주세요

즈베즈다->부르면 나옴

생각해보니 누군지 기억났어. 정중한 아가였지.

어린이 여러분 즈베즈다를 힘차게 불러볼까요~~

나 내 성격대로 까탈스레 대했으면 여기 분위기 얼었어 이 정도는 참어 이 친구야

누렁탈 싫단 말여 강아지 으데갔는디 기양 누런 탈만 남았잖여ㅠ

이 친구 순식간에 탈룰라 맹글어버리는 솜씨 좀 보소

그럼 즈베즈다 오기전에 빠바이
끼에에에에에ㅔ에에에ㅔ에에에ㅔ엑

왜 하필 보살이야?

누렁이 노란 강아지라는 뜻이니까 전부 들어있는 게 아닐까?

기독교는 죽으면 신으로 만들어주진 않거든

불교인가봐.

안녕하세요 특이점 여러분.
저는 차원 '버려진 도시'의 공동 관리자중 한명이자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의 현 관리자인 звезда́즈베즈다 입니다.
께 인사드립니다.
유에는 스스로 사망했습니다.

누군지 모르겠지만 잘 가고

아 탈룰라.
사실 난 누구 모친이 [채팅방 규칙에 의거 자동검열된 내용입니다] 여도 상관없다 파.

그거는 그렇다 치겠는데
이 항법 장치 이거 어쩌냐
우리 차원에선 이거 완전히 오파츠인데

안녕, 즈즈~.

저런, 유에...

차원 택배를 통해 제게 보내주시면 회수하겠습니다. 코르부스님.

이건 뭐지?

죽은 후까지 내다보고 종교를 고르는군.

즈베즈다 ㅎㅇ

그 항법 장치 나 줄래?

안녕하십니까
저런, 유에 안녕. 영원히.

안녕하세요 조현님. 즈즈는 저를 이르는 호칭입니까?

즈즈한테 보내면 되겠네!

안녕, 라떼!

어쩌지
이걸 회수시켜야 하나 필요한 사람에게 줘야 하나

대체 누구 모친을 어디까지 상상하는거야

원래 종교는 죽은후가 중요해
물론 난 안믿음

마자마자, 즈즈가 즈베즈다야.

아스트어쩌구 ㅎㅇ

야야야 여기
여기 조종장치 필요해
다른 차원의 한국을 위해 기증해주십시오

라떼는 나를 부르는 호칭인가?
나는 이게 무엇이냐고 물었는데.

안보이네. 순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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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더 높은 가격을 부르는 쪽에게 판매하도록 하지

남의 모친을 3단계에 걸쳐 부관참시했군

어디까지 알아보고 오셨는데요
대통령시계 어때

ㅇㅇ 아스트라페는 너무 기니까 라떼. 비슷하잖아?
그리고 여긴 오픈톡방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아스트라페님. 이곳은 각 차원의 특이점들이 연결되어있는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이라는 채팅방입니다.

예. 안녕하세요 홍매님.

실 사용되는 물건이므로 양도는 불가능하나 조현님께서 원하신다면 레플리카를 제공하겠습니다. 원하시나요?

이쪽 차원에서 가치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좀 다를거 같은데

돈은 많지만 즈즈한테 보내~

종교는 안 믿는 편이 좋아
그리고
[반복된 규칙 위반으로 30분간 채팅이 제한됩니다]

그럼 금괴를 드릴테니 빨리 기증해주십시오
아 남의차원이라 강탈이 안되네

아냐아냐, 괜찮아! 그냥 단순 호기심이고, 구하려면 얼마든지 구할 수 있으니까-

유에는 시간이 지나면 수복되므로 영원히 라는 표현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S.J님.

예. 그렇다면 저를 즈즈라 부르신다고 알고 있겠습니다 조현님.

별로 길지도 않은데. 그리고 안 비슷해.
차원은 뭐고 특이점은 또 뭔지... 통신 채널이라는 것 말고는 하나도 모르겠어.
혼란스러운데... 여기는 원래 이런 곳인가?

아 아쉬워요
그럼 영원히가 되도록 만드는건 어떨까

응응. 즈즈는 귀엽네!

ㅇㅇ원래 그런 곳이야.

아스트라페씨에게 몇가지 조사가 있겠습니다
1. 인간인가요 아니면 다른 종족인가요?
2. 차원은 어떤 곳인가요?
1. 마법이 없음 2. 초능력이 있음 3. 괴물이 사람을 먹음 4. 사람이 사람을 먹음 5. 기타

예. 알겠습니다 조현님.

예. 이런 곳입니다 아스트라페님. 아스트라페님의 차원에는 타 차원이라는 개념이 존재하나요?

유감스럽게도 유에는 수행해야 할 직무가 있기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S.J님.

유감스럽다는 말에 심히 동의가 되네요

조사까지 하는 건가...
일단 인간이다. 차원이 세계를 말하는 거라면... 2번과 3번 정도겠군.
타 차원? 그런 건 들어본 적 없는데. 다른 세계를 말하는 건가?

오오.

*문명 수준 조사
귀하의 차원은 어떤 수준의 문명입니까?(*숫자가 커질수록 이전 문명도 포함)
1. 농사와 사냥, 바퀴와 문자가 있음
2. 인구 100만명 이상의 도시가 존재
3. 자원과 기계를 이용해 노동력을 일부분 대체 가능, 물질이 아닌 신용을 이용한 거래가 가능
4. 자원과 기계를 이용해 노동력을 지적인 업무까지 대체 가능
5. 행성 단위의 에너지원을 확보, 인간 이상의 인공지능이 존재

귀엽다는 표현의 정의를 알려주세요 조현님.

유에는 그러한 자 니까요. 무시할 수 있으면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S.J님.

예. 아스트라페님이 살고 계시는 곳과 아주, 혹은 약간 다른 또 다른 세계가 타 차원입니다 아스트라페님.

...?
4번 정도인가. 다른 지역으로 가면 그것도 안 되는 곳이 많지만.

생소한 개념이군... 그럼 이곳은 그 세계들을 모아놓았다고 보면 되는 건가?

아니요. 세계 자체는 중첩되어있지 않습니다. 다만 그 세계에 존재 중인 각 개체가 모여서 소통할 수 있는 곳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귀엽다의 정의는 즈즈야!

옷을 하나 더 구비해둘까

조용하구만

ヾ(:3ﾉｼヾ)ﾉｼ

뭐냐

소리없는 아우성

안녕하세요...

앗앗앗 토끼 잘 키우고 있어?

네! 이름은 코튼테일로 정했어요.
제대로 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귀여워요.

뭘 기르는건 손이 많이가서 싫다

앗 그.. 가방 안에 토끼어 번역기도 있었는데 그것도 못 봤으려나
으음
내가 더 잘 해줬어야 하는데 이건 내 실수다
웃 우웃 웃 미안해
토끼는 잘 지내? 그리고 인코그니토도! 잘 지내고 있어?

싫어하는 사람한테는 안 보내니까 말야 <;3
걱정마!

아, 그건 알고 있어요. 친구들이 말해줘서...
아니에요!
잘 지내게 해주려고 하고 있어요. 저도 잘 지내요.

그렇군

앗앗앗 그럼 다행이지만 그래도 미안해 <:3............
친구들? 같이 사는 친구들이야?

그렇다!

네. 동료기도 하고요.

오늘은 레몬사와를 마실까

동료?
무슨 일 같이 하는데?

난 레몬에이드가 좋아

도수가 아예 없는건 안마신다.

어째서

취기가 있는게 좋으니까.

술젤리

어, 그냥... 나쁜 사람들을 혼내주는 일이에요.

마시는 술이 아닌것도 그렇군.
젤리같은 물건은 애초에 그리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행인두부라면 모를까.

진짜? 내 친구들 중 몇명도 그런 일 하는데!
그러면 경찰이야?

어, 경찰은 아니고... 음, 음, 군인?

나쁜 사람이라는 기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건가 싶을때가 있다.
여기서는 크게 의미가없거든. 사람의 선악이라는건.

안녕하세요

빌어먹을 세상 또 나를 돌려보네네
김치찌개 나온다

홈 스윗 홈

뭔가 기분 더러운 아침이야~

힘들다고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더워서,,, 힘드네요~~

이런날엔 수박 화채를 해먹어야겠어요~~! ^-^

다들 대답이 없으신걸 보니 바쁘시군요? 어쩔 수 없이 다음을 노려야겠네요~~!^^

아 뭐야 늦었나
다인맘 담에 같이 놀자:D

기분이 진흙탕 구덩이로 퐁당 빠져버렸나봐. 왜 이러지.

어라, 무슨 일이야?

우울해.

우울하다면 나쁜 기억을 지워줄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쁜 기억만?

그럼! 뭐 가끔 기억이 끊기는 문제가 있다고는 하지만

그게 문제잖아ㅋㅋㅋㅋㅋㅋ
게다가 그거 삭제되면 뒤에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은 선택을 하게 되고 또 나쁜 기억 스택 쌓일 수도 있다고ㅋㅋㅋ
아니면 그 교훈 때문에 긍정적이었던 상황에서 다른 선택해놓고 부정 스택 쌓거나 평범히 과거랑 다른 선택하고 과거의 난 왜 저랬지 이해할 수 없네..이럴 수도 있곸ㅋㅋ

하지만 나쁜 기억 안고 사는 건 힘들잖아?
조금 자유로워 지는것도 괜찮아
나쁜 선택은... 반드시 반복되리라는 보장 없잖아

얼마 간 아무 글도 올라오지 않더니 오늘 다시 활발하구나.
그리웠단다, 너희도 날 보고싶었니?

앗 처음보는 친구, 안녕!

어머, 처음 보는 서명이구나. 새로 온 사람이니? 아니면 그간 나와 시간이 안 맞았을 뿐일 수도 있겠다만... 아무튼, 만나서 반갑단다.

새로 온 건 아니니까 시간이 안 맞았나봐!
나는 신메뉴를 만드느라 바빴거든
공책이는 어떻게 지냈어?

신메뉴...라 하면, 식당을 운영하니? 어떤 음식인지 들어보고 싶구나.
나는 특기할만한 사건이 없어 말하기가 곤란하구나. 공부하고 훈련하고 사고친 동생들 뒷처리 하고... 그것 뿐이었단다.

일안해

어서 오렴, S.J.. 일하렴.

싫어
오늘은 업무를 차관에게 위임하고 난 밀린 드라마를 본다

아, 대신 해줄 사람을 구했다면야. 푹 쉬렴.

아 안돼
제임스녀석 퍼즐을 푸는데 실패하잖아
빌어먹을

정확히는 빵집이지!
나는 최고가 될 제빵사야
공책이는 공부한다는걸 보면 학생이야?

안녕! 일하기 싫은 친구

원래 내가 해야하지만 난 오늘 너무 힘들다
휴일의 휴유증은 만만치 않다

#후유증으로 보이는 빔

퍼즐이 일이라니 즐겁겠는데!

안녕
늙고 병들었다
아아 세상이여

드라마 내용이다
형사과 제임스가 범인의 퍼즐을 풀고있지
푸앵카레의 추측을 활용했군 음 좋은 시도야

저런 늙고 병까지 들었다니 슬픈데
나는 생일이 지났어도 늙었다는 소리는 못 들었는데 말이야

빵집이라! 돈을 상당히 많이 벌 것 같구나. 어쩌면 나보다도 부자일지도 모르겠는걸? 언젠가 네가 만든 빵을 먹어보고 싶네.
그래, 아카데미에 다니고 있단다. 아직 졸업하기에는 좀 남았지만 말이야.

드라마...는 연극과 비슷한 거니? 말하는 내용을 들어보니 그럴 것 같은데.
휴식을 취하다 갑자기 달려나가려면 평소보다 힘이 부치기 마련이지. 오래 달릴 수 있는 준비를 충분히 해두렴. 응원한단다.

오호 드라마라!
옛날에 있었다고 들어본 것 같아
내가 사는데는 놀거리가 마땅찮거든
푸앵카레는 뭐야??

뭐~ 그냥 일하는 만큼 버는거지
공책이도 돈이 많은가봐
나도 언젠가 내 빵을 선물하고 싶네!
하지만 내 빵은 기억을 지우니까
슬픈 일이 생기면 찾아줘!
학교는 무슨 학교야?

하지만 예를 들어 친구가 죽었다는 기억을 제거해도 결국 그럼 친구는 어디 갔어요?하고 물으면 다시 한 번 죽었다는 걸 알게 되잖아. 그건 싫어ㅋㅋㅋ

내 돈은... 아니지믄. 엄밀히는 나의 가문의 돈일 뿐이지. 아무튼 네 빵에 대해서 엄청 큰 흥미가 생겼단다. 네가 만든 음식에 마법 인챈트를 할 수 있는거니? 나의 세계였다면 비용이 만만찮았을텐데 말이야.
무슨 학교...냐는 건 정확히 어떤 대답을 원하는 질문이니? 아카데미의 이름을 물은 거라면, 성 프란시스 아카데미란다.

안녕, 조현.

집에 가고싶다

# 아니지믄 -> 아니지만

안녕!

퇴근하셈

안녕, 코르부스. 집에 못 갈 이유라도 있니?

시간이 꽤 늦었는데 밥은 먹었는지 모르겠구나? 조현.

밥이야 먹었지~ 이트는 먹었어?

...... 아. 나를 이트라고 부르기로 했던 걸 깜박하고 있었구나. 깜짝 놀랐네.
나는 방금 막 먹고 온 참이지. 오늘은 간단히 닭리조토를 먹었단다.

오오 맛있었겠다!

전쟁 중이라서 못감...

후후, 맛이야 무어 특별할 게 있겠니. 그저 리조토일 뿐인걸.
그래... 넌 무얼 먹었니?

전쟁...? 너 용병이라 하지 않았었니?

아... 그런 건 처음 생각해봤어
아픈 기억을 다시 건드리게 해서 미안해
현, 너는 충분히 행복해 질 수 있을거야

가문이라... 멋진데!
가문이면 중세라는 시기에나 있던 걸로 아는데
공책이 너는 나보다 과거에 살고있나보다
인챈트라? 아냐, 내 빵 만드는 능력은 특별한 게 아냐
단순히 타고난거지 원래 그랬어
무슨 학교냐고 물어본건 뭘 배우냐는 질문이었어!
학교 이름 멋진데!

안녕 코르부스!

드라마는 연극 비슷한게 맞고
푸앵카레는
(논문 사진들을 올린다)

????
뭐야 그 종이들은?
뭔가... 어려워 보인다;

어려웠다지

맞아 용병이지
그리고 그 전쟁을 정치적 문제 때문에 우리가 하는거고

좋은 저녁입니다..

예 행정부가 미안합니다

미래에는 가문이라는 개념이 없니? 정확히는, 우리 세계보다 더 발전한 이세계겠지만 말이야. 그거 멋지구나. 사람 차별할 요소 하나는 없어졌단 뜻 아니겠니.
타고났으니 마법이 아니다...라는 걸 내 지식으로는 잘 이해할 수가 없구나. 마법이 아니면 그럼 무어니?
아하. 여러가지를 배우지? 마법학, 역사학, 정치학, 경제학...

떳떳하게 할 수 없는 전쟁을 왜 벌이는건지 난 정말 이해할 수가 없구나. 고생이 많단다, 코르부스... 이런 말이 위로가 될진 모르겠지만, 몸 편히 돌아가길 바라고 있으마.

안녕, 종달새. 오늘 하루 다치지 않고 삼시세끼 잘 챙겨먹었니? 한동안 이 말을 건내지 않았더구나.

... 잊어버린줄 알고 조금 기대했었습니다만.. 아니셨군요.. 그 말 하는거..

하루 한 끼 정도는 챙겨먹습니다. 다친건 없고.. 지금은 같은 부서 동기랑 가볍게 대화 중입니다

어머. 내가 잊을 리 있겠니? 집요함의 화신인 이 내가.
50% 정도는 달성했다니 다행이구나. 늦은 저녁이라도 챙겨먹으렴. 그나저나... 대화 중에 나와 이야기를 나눠도 괜찮겠니?

인류를 수호하기 위한 전쟁이다보니 어쩔 수 없지

안녕 종달새!

에스제이...
너무 자신만 아는말은 하지 말아줘

응, 우리는 다 같은 마을 주민인걸
다만 마녀들은 조금 무서워
그리고 마법이란 건 말이지...
음 사실 나도 잘 모르는 영역이라서
다만 나는 마법사가 아니야
마녀처럼 원하는 대로 능력을 쓰는게 아니고
빵을 만들면 자연히 사용되는 능력인걸
어쨌든 마법은 아니다! 느낌상! 이란걸로
그렇구나 재밌는걸 배우네~

...... 그렇구나. 외부인이 무어라 말을 얹어서는 안 되겠지. 힘 내렴. 집에 토끼같은 토끼와 토끼같은 애인이 기다리고 있지 않았니?

솔직히 돌아갈 수 있을지 이젠 슬슬 불안해

전쟁이라니
끔찍하다고는 들어봤지만
존재한다는게 솔직히 잘 안 믿기네

저번에는 잊지 않았습니까? 하하

늦은 저녁.. 이따 연인 오면 같이 먹을생각입니다.
그리고 그 건은 괜찮습니다. 말이 좋아 대화지 한명은 고양이 쿠션 차지하고 한명은 쇼파 차지하고 반 기절 상태로 누워있는거 뿐이니까요

네, 안녕하십니까? 좋은 저녁입니다.

야 그런거 불안해하면 안돼...

응~ 저녁이었지?
시계를 안 보면 금세 깜박한다니까

마녀는 무서울 수밖에 없지. 아니, 반드시 무서워해야 한단다. 그래야 그들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을 수 있지... 후후. 네 세계의 마녀는 결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말이야.
느낌상... 애매하구나.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지만 너도 잘 모르는 모양이고... 여하튼 나중에 여윳돈이 생기면 빵을 좀 부탁할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구나.

젠장 투덜거릴 시간도 없군
다시 투입하러 간다

응, 걱정해줘서 고마워!
공책이네 마녀도 뭔가 무서운 느낌인가봐
아무튼 알게 된다면 말할게!
음, 빵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

이런 바쁘구나
코르부스 힘내!

불안해하는 건 너한테 도움이 되는 감정이니, 코르부스?

내가 잊은 적이 있었니? 잊어버렸단다. 모르겠는걸?
그건 그냥 같은 장소에서 같이 휴식을 할 뿐일 것 같구나... 그래, 네가 괜찮다면야. 쿠션도 있다는 걸 보아 근무 환경이 생각보다 열악하지는 않은 모양이야?

젠티아나 안녕~

살아남으렴, 코르부스.

안녕 젠티아나. 처음 보는 사람이로구나, 내 기억이 맞니?

무섭다기보단, 한 놈도 빠짐없이 잡아서 죽여버려야 하는, 해충과 비슷한 존재지?
후후, 그러렴. 네가 나한테 말하러 올 날을 기대하고 있으마.
하나 궁금한 게 있는데... 어떤 기억을 지울지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거니?

?
이거 작동되는 거였나요
누구세요

너부터 말하렴. 넌 누구니?

잘 다녀오십셔.

흐음, 으음, 뭐 그렇게 말하신다면야.
한.. 20분 전까지만 해도 서로 말 한마디씩은 툭툭 던졌긴 했지만요. 쿠션은 원래 없었는데.. 여기 분들 중 한명에게서 받았습니다.
폭신폭신하고 귀여운 고양이 모양이라 기절잠하기 딱 좋습니다.

저런. 기절했나보구나. 숨은 쉬는지 가서 확인해보렴.
... 너 고양이 많이 좋아하니?

종이 구겨 던져 맞추니 엌 소리내는걸 보면 살아는 있습니다.
고양이 귀엽지 않습니까? 따끈하고 말랑하고, 안고 있으면 편안해지니까요.

안녕하십니까. 좋은 저녁입니다. 젠티아나 씨.

자기소개 해야하나요?
그냥 평범한 인간인데
혹시... 아 아니다

그... 조금 무서운데
마녀도 나쁘기만 하진 않을걸?
무섭긴 하지만 친절하고
응~ 나도 그건 기대되네
나에 대해 알아간다는 거
음 기억을 선택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
종종 어떤 기억이 지워진 채로 와서
한동안 고생했다는 사람도 있었지만
그래도 대부분은 행복해보였거든
내가 신경 쓸 부분은 아니지

#선택 못합니다!!!

안녕 젠티아나~
여긴 처음이야?
낯설지? 이해해uvu

좋은 저녁은 아닌거 같아요 전
낯선 정도가 아니라 엄청 놀랬어요...

나는 웨이팡~
닉네임은 디우 드 팡이라고 읽어
여긴 여러 차원이 연결된 톡방 같아
참고로 여긴 늘 해질녘이지!

살아있는지 확인하라는 건지 괴롭히란 소리는 아녔는데 말이야. 잘 했단다, 날 웃겼어.
고양이를 만진 적이 없어 잘 모르겠구나. 그러니... 좀 의외네. 하긴 귀여운 걸 좋아한다고 말했으니... 왠지 모르게 개파라는 인상이 있었는데.

순수 인간이라 하면 그렇게까지 평범한 건 아니지만 말야. 그래, 만나서 반갑단다. 나는 스프리건형 인간이란다.
혹시? 그 뒤에 무슨 말 하려 했니.

네 차원의 마녀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말야, 만약 네가 우리 세상에 온다면 그런 말은 입에도 담지 마렴. 비웃음도 못 받을 거란다. 마녀가 친절하다니 그저 먹잇감을 향한 마지막 예의를 흉내낼 뿐이겠지.
너에 대해 더 잘 알고 싶다면 네 능력에 대해 자세히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겠니? 말하는 걸 보아 너를 구성하는 가장 큰 부분 중 하나인 것 같은데 말이야.
손님들을 잘 살펴보면 무언가 답이 나올지도 모르겠구나.

(악어거북이 공놀이하는 사진. 거대한 저택 안이다)

? 차원?
스프리건이요??
아니 그냥... 천사인건 아니냐고 말하려고 했는데
그건 아니신거 같네요

L사에서 일하는 정보팀장 파이퍼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다들 여기 처음 오실때는 같은 반응 하시니 크게 신경쓰실건 없습니다. 하하..

그러십니까? 으음.. 어쩐지 고양이 좋아할 느낌이셨는데 말이죠.
강아지도 좋아하지만 아무래도 고양이가 더 좋습니다. 고양이는 귀엽고 사랑스러우니까요.

어머, 귀여우셔라. 그 저택에 사시는 분이니?

천사...는 하얀 날개가 달렸다는 그 종족을 말하는 게 맞니? 나한테는 날개가 없단다. 천사인지는 왜 묻는 거니?

L사... 생소한 이름인데요
아무튼 뭐
뭔진 몰라도 잘 부탁드리죠

그렇지.
슬슬 어디 정착할 필요도 있을 것 같고 해서 오늘은 집 짓기에 몰두했네.

엘사

음....
공책이네도 평화롭기만 하진 않은가보다
마녀는 사람을 잡아먹기도 해?
음... 어쨌든 나도 내 능력이 궁금해
하지만 손님들 일이야 내 알바 아니기도 해서
우선 시간이 난다면 알아볼게

와! 귀여운~ 뭐더라?
저걸 뭐라고 부르지?

젠티아나, 차원이란건...
다른 세상이 있다는 뜻이야!
네가 사는곳과 완전 다를 수 있단 뜻이지

악어거북.
이름을 뭐라고 해야 좋을까...

천사가 그게 맞긴 한데
인류를 멸망시킨 괴물에 더 가깝죠
천사가 인간인 척 하고 접근하기도 해서
이 채팅방이 천사의 미끼가 아닌가 싶어서요

귀여운 친구 집을 지어주는 거구나 칼라일
멋진데~👍

엘사
보통 롭톰사라고들 하죠. 부르기 나름이긴 합니다만..

그건 아는데
좀 생소해서요
여러 차원을 연결한다고 하니까

내 집이기도 해.
여태까진 떠돌아다녔지만 슬슬 정착할 때도 됐지.

악어거북! 멋진데
이름이라면 내가 지어줄게!
음... amour 어때?
아무르 라고 읽어

고려해볼게.

아하! 그건 그래
여러 차원이 연결된다니 신기하지
그냥 다양한 친구를 사귈 수 있다고 보면 어때?

칼라일은 뭐 때문에 떠돌아다녔어?
악어거북 친구와 세계여행?

에 일부러 검색한건데
꼭꼭 고려해줘!

이름 지어요? 탄이는 어때요
친구...가 될수 있을까요
사는 차원이 다른데

앗 나 조금 사정이 있어서 이따봐!

거북은 새로 왔고, 그 전은 그냥 세상을 보고 싶어서.

탄이라. 그것도 고려해볼게.

으음...
조금만 자다 오겠습니다..

그래. 나도 책이나 읽어야겠어.

유폐의 바다 너머 공명율 85.4%
이상의 공명은 소통상의 문제가 없음을 확인.

『희망의 최소공배수는 찾을 수 있습니까?』

Trois

Deux

Un

Lever le rideau.

더워어어어어어

희망의 최소공배수......?

가만히 있으면 시원합니다......

그건 거짓말이야
난 한시간 전부터 소파에 늘어져 있었단 말이야
더워
더워
더워

프렐류드는 유폐의 바다가 가진 의문을 해결하기 위한 자아.
우리는 우리를 관측자라고 부릅니다.

소파가... 천입니까, 가죽입니까. 가죽이면 바람이... 안 통하니까...?

아, 예... 반갑습니다, 관측자씨...

이건 늑대의 의문
여름은 왜 더운 걸까
왜 시원하지 못하고 더운 걸까

뭐야
이졸데씨 똑똑하잖아
가죽소파는.. 덥구나..
그러면 바닥에 누우면 되는 걸까
바닥은.. 바닥은 근데 더러워

반갑습니다. 객체 이졸데.

객체 콜리.여름이라는 기후를 더운 기후로 지칭하는 것이 일반적인 지식이기 때문입니다.

...... 이런 걸 가지고 똑똑하단 소리 들으니 좋아해야 할지 싫어해야 할지 모르겠네...... 시원함입니까 깨끗함입니까. 기회비용은 지불하셔야지 않겠어...

그래서... 희망의 최소공배수라는 건, 무슨 뜻...?

누가 여름 이름이 왜 여름인지 물어봤어?
여름이 왜 더운지 물어봤잖아
프렐류드 공부 더 해
의문 해결하려면 공부 더 해

음
음
음
바닥에 누워있다가 샤워할래..............

......
샤워를 하면 땀도 닦아내고 물기가 마르면서 더 시원해지지 않을까요......

움직이기 귀찮아라고 말하면
이졸데씨 화낼 거야?

당신 선택인데 내가 화를 왜 냅니까...... 예에, 그럼 그냥 바닥에 누워계세요.

혹시나 해서
나는 인간의 호감을 샀으면 하고 바라는 편이라
그러면 안심하고 바닥에 누워있을게

인간의 호감을 사서 어디에 쓰려고......?

응?
굳이 미움받아도 쓸 데도 없잖아
난 어차피 인간한테 도움이 되어야 하니까... 내 이름도 콜리잖아
여튼
그런데 이졸데씨 인간이던가

음...

오
아
예
.
.
.

많은 차원들이 수 없이 끝을 맞이 했고, 끝을 맞이한 차원의 기록들이 모여 생성된 것이 유폐의 바다입니다.
유폐의 바다는 차원이 끝나는 이유와 차원이 끝이 나지않는 방법을 알고 싶어 합니다.
그렇기에 저희 관측자라는 자아를 탄생시켰습니다.

프렐류드는 관측자로서 희망의 소실을 원인이라고 추측합니다.
그 추측의 결과로서 차원이 끝이 않는 희망의 최소공배수를 찾으려 하고있습니다.
수많은 희망의 이야기를 관측하고 수집함으로서. 그 평균을 내는 날이 온다면 말이죠.

아니... 그건... ...굳이 인간이라고 종족을 특정지어 말한 이유가 궁금했을 뿐입니다. 차원차...? 하긴... 당신 말대로 미움 받아도 쓸데없긴 하죠.
콜리라는 이름과 무슨 상관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예에, 순수 인간입니다...

음? ... 반갑습니다. 젠티아나씨.

여름이 더운 이유는 태양이나 태양의 역할을 하는 항성의 남중 고도가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다른 차원에도 그 노래가 있나요
어... 뭔가 어려운 이야기가

차원이니 뭐니, 솔직히 아직 이해는 잘 안 갑니다만... 예에.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그런데... 무지한 자가 하나 여쭙습니다만. 차원이 끝이 나면 안 되는 겁니까?

... 노래였습니까? 별 해괴한 가사가 다...

그거야 나는 늑대고
으음
정확히는 남을 죽이기 위해 태어난 늑대에 더 가깝고
그런데 인간들하고 동맹을 맺었으니까 으음 음 인간들은 안 죽이기로 계약했어
콜리! colleague! 인간의 좋은 동료!
그럼 이졸데씨는 인류니까 콜리의 호의를 받기 충분해요
영양제 먹을래?

역시 계약하기 전에 태양같은거 삼켜버렸어야 했어

너 에게 빠져들겠어
자꾸 반응하잖아
오
예
스

끝이나면 안되느냐 되느냐는 저희도 유폐의 바다도 판단할 논제로서 충족되지않습니다.
저희는 끝이 났기때문에 태어났고 저희는 저희가 왜 태어났는지 그리고 왜 태어나야만 했는지를 알고 싶을 뿐입니다.

음 저도 반가워요?
말하는 늑대인가요

... 아. 음. 기억 날듯말듯... 이해 갈듯말듯 합니다. 예. 계약 관계가 그렇게 된다면야 뭐...
...... 말씀 들어보면 저희 민족과는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만. 아무 인간한테나 그렇게 막 퍼줘도 되는 겁니까?

네에 정확히는 인간 모습을 하고 어 음 꼬리하고 귀하고 숨기고 다니고 송곳니도 집어넣고 다니고
인류 흉내를 내고 있는 늑대랍니다

태양이 없어진 자리에 기온과 빛의 부재를 해결할 수 없다면 권장하지 않습니다.

아하. ... 좋은지 나쁜지의 여부는 관심 없고 종말의 발생 원인만 탐구하면 족하다... 라는 말씀이시군요.
소득은 있으십니까?

생물학적으로 인간이면 계약 해당 사항 아닐까나
뭐 그렇게 추측하고 있어
그러니까 이졸데씨 영양제 먹을래?

형광등
태양이 없어진 자리에 형광등을 달자

그나저나 이졸데씨 훔친 물건은 안 돌려줬구나

...... 한 적 없는 계약에 해당된단 소리는 언제 들어도 참 황당하고 난감하네......
왜 자꾸 영양제를 권하십니까. 의심스러운데.

이거 제 교과서입니다만...

평범한 마그네슘 영양제인데요

저번에 뭐 훔친 인간이 이졸데씨 아니었어?

똑똑한 늑대네요
뭔가 다른 세계라는 느낌이 확 드는...

그치 콜리는 똑똑하지
혼혈이라서 지능도 두배야
더 칭찬해줘 더

마그네슘은 또 뭡니까... 안 받습니다. 안 삽니다. 안 사요.
예에. 접니다. 훔친 거 들켜서 델라 그 놈한테 정수리로 엎드려뻗쳐 당하고 여기서 나 쓰레기라고 내 입으로 말하면서 얼차려 받았지요. 예에.
그 공책은 이미 주인한테 돌아간지 오래고 이건 내 교과서란 말입니다.

... 확 듭니까? 부럽군요. 난 아직도 다른 세계니 뭐니 반신반의하고 있는데...

마그네슘이 뭔지 몰라???
이거 안 먹으면 눈꺼풀 바들거릴걸
할배처럼 바들거릴걸
그러니까 이졸데씨 마그네슘 먹자 구구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업자득했구나

저희의 목적과 의도를 왜곡해 인식하는 것은 객체의 자유입니다.
원인과 원인의 해결책을 찾는 것. 프렐류드는 이미 멸망해서 태어났기에 멸망의 해결책을 찾는 것이 두번째 이유로서 성립합니다.
관측자 전체로 보자면 종말을 긍정하는 것도 부정하는 것도 어느쪽에 방향에서든 검토하고 있습니다만.
프렐류드라는 관측자에 한한다면 멸망을 막는 쪽입니다.

소득은 언제나 있습니다. 프렐류드는 희망의 이야기를 수집해 데이터화 하고있습니다.

음... 착한 강아지
아니 늑대
여기 세상에도 비현실적인 일들 투성이인데 초차원 채팅방이 생긴다고 해도 못 믿을 건 없겠죠

멸망을 막는다라
듣기엔 좋아보이는데 가능한 일일까요

필요 없다고 하지 않습니까. 당신 많이 먹고 눈꺼풀 짱짱해져서 하루종일 눈 잘 뜨고 다니십시오.
웃기십니까?

돌려까는 실력이 상당하십니다, 프렐류드씨... ...차원의 종말이 옳은지 그른지가 생각할만한 논제로서 성립되지 않는다면, 왜 당신은 멸망의 해결책을 찾으려 합니까? 머리 나쁜 나로서는 그 이유를 상상할 수도 없는데... 태어난 이유를 알고 싶다면 멸망이 무엇인지만 알면 끝인 것 같은데......
아무튼... 소득이 있다니 다행이네... 헛발질이나 하는 게 아니어서요.

비현실적인 일이 현실에서 일어난다면 그건 곧 현실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만... 예, 뭐, 어떤 일들 말입니까?

맞아 나는 착해
젠티아나는 인간인가요?

어이 꼬맹이들
잘 살아있냐

멸망을 막는 게 불가능한거면 콜리는 울어버릴거야
울어버릴거야

이졸데 아저씨 ㅡㅡ
눈꺼풀 바들거려서 앞 잘 안보여도 콜리 탓 아니다
나는 경고했어
응! 웃겨! 아주 웃겨! 바닥에서 데굴데굴 구르면서 웃었어!

아저씨다

가설의 영역이기에 멸망을 막을 수 있다라고 확답은 드리지 못합니다. 객체 젠티아나.
행복의 최소공배수를 찾아 그것으로 멸망을 막을 수 있다는 결론을 지었을 때는 관측자 프렐류드의 결론으로서
유폐의 바다는 행동할 것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그 때는 피날레의 승리겠지만요.

오냐 아조씨다
아조씨 집에 군식구가 하나 더 늘어서 뒤질거같다

개 한마리
뱀 한마리
뭔지 모를 무언가의 미니어처 한개
인간 한마리
파인애플 한마리

여기 내 집 아닌거같아

맞아
사실 거기 아저씨 집 아니야
아저씨가 얹혀살고 있는 거야

아뇨... 죽어있습니다만.

아, 예... 걱정해주셔서 눈물나게 고맙네. 그 전에 알아서 죽을테니 나 걱정 하기 전에 너 영양제나 잘 챙겨 드시고...
너... 인간한테 손 안 대는 계약이면 내가 때려도 가만 있을 겁니까?

그래
꼬맹이 니 생각에는
개와 뱀과 미니어처와 인간놈과 파인애플중에
누가 주인같냐

으음

반가워

쳇
먹기 싫은거 떠넘기려고 했는데
안 통하네
콜리
귀여운 콜리
때릴고야?

뭐...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와서 인간을 죽인다던가
갑자기 신들이 지상에 나타난다던가
그런 일이죠
명백한 인간이에요

파인애플에 한 표......

...반갑습니다, 칼라일씨.

캬 세상 참 잘되있네 죽어있는놈이 말도 하고
뭐 대충 착한 어린이답게 밥 챙겨먹었는지 물어본거지만

칼라일 어서오고

아무래도 개 쪽이 제일 주인이랑 잘 어울리는데

칼라일할아버지아저시다

피날레의 승리라 하면 뭘 뜻하는 건가요
파인애플이 동물인가요...

거 봐요. 내가 수상하다고 했지... 예. 비 오는 날 먼지 나도록 때릴 겁니다.

... 그 천사라는 놈들은 왜 뜬금없이 인간을 죽이고 다닌답니까. 아직도 종족차별 하는 대가리 돈 놈들이 남아있나...

뭐야 평범한 세상의 일들이잖아
그런 일이라면 콜리를 불러주세요
콜리 신 잘 죽여

(윤기나는 검정 뱀이 파인애플을 통채로 삼키려 하고, 파인애플은 뱀의 입에서 빠져나오려고 안간힘을 쓰고, 그것을 구경하는 주황색 머리 소녀가 늑대개를 안고있는 사진)

파인애플은 기각

안녕 다들...
좋은 밤이네...

밥 안 먹고 죽어있으면 나는 나쁜 어른입니까? 그거 좋네...

그래 내가봐도 이 똥개가 우리 집 주인같다
아이고 주인님 나 대신 의뢰나가서 돈좀 벌어주십셔

비 오는 날 먼지 나도록
인간
잔인해
이졸데잔인아저씨
콜리가 반격은 못하지만 죽어서까지 기억할거야
유령 콜리가 평생..지켜볼거야............
평
생

좋은 밤 다 죽었습니까. 왜 이리 기운 없이 말해......

신은 함부로 죽이지 말자...
참견할 바는 아니지만

12시에 깨어있는것만으로 나쁜어른 합격이지
술하고 담배를 더하면 더 나쁜 어른이고

게으른 집사구나

괜찮아
응
애초에 신은 인류의 적이잖아

나른한 밤이 좋은 밤이고
나른하면 늘어져서...

정확히 차원의 종말이 옳은지 그른지가 논제로서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은
저희 관측자 역시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 까지 보류하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관측자 프렐류드는 멸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자아입니다. 그렇기에 희망을 긍정하고 희망을 통해 멸망을 막으려는 결론을 도출하려는 것입니다. 희망의 최소공배수가 그 해답이 된다는 가설을 놓고 그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있습니다.

반대로 관측자 프렐류드가 아닌 관측자는 다른 관점으로 보고 다른 가설을 증명하려고 존재합니다.
어느쪽이든 현 단계에서의 관측에 있어서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겁니다.

나를 빚으신 우리 어머니 지상의 자식을 보살펴주시옵고 저 사악한 계략을 꾸미는 유령[욕설 검열]를 당신의 품으로 거둬가 주시옵소서.

집사는 원래 게으르걸랑

아ㅏㅏㅏㅏㅏ아ㅏㅏㅏㅏㅏㅏㅏ내일의뢰가야대 조낸가기실어 때에에에엥사람은 왜 일을해야하죠 아무일안해도 부와명예를 둘다손에 거머쥐었으면조켔따 안그래도 비올랑가그러는지 눈깔안쪽간질거려죽겟는데 유적까지 가야대 아 너무 실ㄹㄹㄹ어....

아저씨 녹아내리고 있구나

인류의 적인지 아닌지는 끝까지 가보기 전엔 모르거든

종족차별...은 아닌거 같고
그냥 자기네들 신이 명령해서 그렇다고 하던데요
신을 죽여요? 어떻게?

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ㅑ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
콜리 퇴마당하고있져어어어어어어얶
다스케테다스케테다스케테

인류의 적인지 아닌진 알 게 뭐야
내 적이 아닌지 먼저 판단하면 되는것을

맞아 난 녹고있
어

아, 그놈의 신

신살자중 가장 유명한 사람 있잖냐
니체

애초에 전쟁중이고 말이야
칼라일 액체 아저씨
서로 죽고 죽이는 싸움이라고

어
음
복잡한 이야기야
콜리 아빠가 신을 죽이는 늑대여서
콜리가 그 속성을 이어받았다고 해야하나

무어...
이쪽의 '도시' 에도 '신' 은 있지만.. 뭐 이건 기밀사항이고...

술하고 담배는 죽었다 깨어나도 안 할겁니다. 그럼... 나는 나쁜 어른이니 꼬맹이 소리 안 듣습니까...?

아아, 나른한 밤... 그렇다면야... 예에. 맘껏 늘어지세요. 체다 치즈나 슬라임처럼 축 퍼지면 보는 재미는 있겠네요... 예...

...... 이해했습니다, 프렐류드씨. 당신이 틀리다면 다른 관점의 관측자가 옳다는 뜻이고, 반대로 다른 관점의 관측자가 틀리다면 당신이 옳다는 뜻이겠군요.
서로 정 반대의 입장인데 서로의 주장을 무엇보다 강하게 긍정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건 재미있다고 해야할지... 그렇네요.

판단은 네가 해야하지.
신이 인간에게 도움이 되지는 않니?
가령 신이 죽으면 대지가 말라간다던가.

니체는 신을 물리적으로 죽인게 아니잖아요
그럼 평범한 늑대는 아니셨군요

이졸데 꼬맹이
유감스럽게도 내 기준의 꼬맹이는 나보다 나이가 어린 녀석들 말하는거란다

으으
어쩌다보니 집에 사람들도 있고
화단에서 혼자 늘어진거야

아... 뭐, 그렇다면 그냥... 대가리가 돈 게 아니라 그냥 대가리를 어깨 장식용으로 쓰고 다니는 놈들이군요.
욕 보십니다, 젠티아나씨... 고생이 많으시겠네.

그저 어머니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 뿐이잖습니까. 오히려 영광으로 아셔야지... 호들갑은.

물리적으로 신을 어떻게 죽여?
있는지 없는지도 정확하지 않은 마당에

인류는 신들 손에 확정적으로 죽는 미래보다는 말라간 대지에서 생존의 가능성을 움켜쥐는 미래를 선택하기로 했어
그런 거야 아저씨

뭐 대지가 말라가는지 아닌지는 대지신들을 죽여야 알겠지
아직 몇몇 애들이 살아있으니까

너는 사전을 뒤엎을 정도의 권력을 가지고 있는 겁니까...?

신이 죽이려들면 어쩔 수 없구나
열심히 죽이렴...

미리내 아저씨
머리를 손 위에 올리고
외칩시다
아아 이것은 차원차 ㅡ

응!
애초에 인간 말 하고 인간 흉내내는 늑대가
평
범한 늑대
일
리가

콜리는 신 싫어하는데?!?!?!?!??
이졸데아저씨는 비유적인 의미에서의 악마인 편이야?

응! 열심히 죽이고 싸울게!
응원 고마워!

아 말실수햇져
싫어하기보다는
그
전투시가 아니면 기피한다로 바꿀래

글쎄요. 어떨까. 굳이 따지자면 착한 쪽 아니겠습니까, 너한테 극상의 행복을 깨우쳐드리겠단 건데...

다치지 말고.

ㅇㅋ
차-원차
만능 단어
차원차

내 사전에는
나보다 어린놈은 다 꼬맹이란다
꼬맹아

고생...이 많긴 하죠
여긴 그 신들이 실제로 존재하니까요
솔직히 믿긴 힘든데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단어의 의미 습득에 어려움이 있으십니까? 그렇다면야 내가 이해해드릴 수 있고...

<:3...........................................
그거........
콜리한테 전도하던........
사이비종교 전도사들이 말하는 말 같
애.........
미안...................................

아프지망고
아프지망고
행복카자
우리

신이 죽으면 나무가 비틀고 강물이 마를지도 모르니 언제나 신중을 기해야해
애
애....

(너구리 한마리가 아무렴 워때 하는 표정으로 어깨 으쓱이는 이모티콘)

으음
그런 경우는 어떻게 하지
지옥에 포박해놓고 머리 위에 독뱀을 얹어놓는다든가

아저씨 역시 인간이 아니라 너구리였잖아

나무가 비틀고 강물이 마른다고 해도
이 전쟁을 끝내려면 그 신을 죽여야 하겠죠...

이왕 인간으로 변신 가능한거면 너구리가 아니라 여우로 해줘

............
............
비 오는 날 먼지 나듯 패는 게 아니라 그냥 진심을 다 해서 때려도 괜찮겠습니까.

신을 죽이기보단 어딘가에 봉인시키던가 해서 힘만 쪽쪽 빨아내는건 무리냐?

싫어

이잉
커여운 콜리 때릴고야? <:3

그쪽 신은 왜 갑자기 훼까닥 돌았답니까...? 아십니까.

독뱀도 좋지

전쟁은 한쪽이 이긴다고 끝나지 않아...
오히려 그건 전쟁의 아주 일부지

때린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아니면 왜 사과해야 하는지 이유는 말하지 말고 미안하다고 한 마디만 하십시오.

# 말하지 말고 -> 묻지 말고

우리 귀여운 꼬맹이 콜리댕댕한테 왜그러냐
못돼먹은 어른이네

아! 그건 알아!
인간이 선전포고했거든!
왜냐하면 우리 차원은 좀 연약해서 말야 으음 신들같은 거대한 존재들이 과포화상태면 좀 불안정해진달까
그래서 죽어주세요
라고
했
는데
신들이 그걸 선전포고로 받아들여서 그만
하핫

독뱀
좋아
할아버지의 일에서 교훈을 얻어서 옆에 독을 대신 받아줄 헌신적인 아내따위도 없는 지옥에서

난 죽이는거 외에 방법은 몰랐고 이제 알고 싶지도 않으니 다른 관심있는 사람이 탐구해보자.

(무릎에 올려놓은 악어거북이 반짝이는 달빛을 받으며 잠들어있는 사진)

왜 사과해야하는데!!!!!!!!!!!!!!!!!!!!!!!!!!!!!!!!!!!!!!!!!!!!!!!!!!!!!

우리쪽 차원은 공간 시간 둘다 마음대로 주무르기 쌉가능이니까
신이라는게 있어도 오히려 신을 잡아서 특이점을 하나 개발할거같네..

그건 잘 모르겠네요... 아마 천사들만이 알고 있겠죠

이럴 때만 어른입니까? 입장 바꾸는 게 야누스 얼굴 뒤집듯 재빠르시네...
나 싫은 기억 떠올라서 그럽니다. 됐습니까.

... 무릎 안 무거우십니까...?

악어거북
와앙

그건 인간이 문제였네
죽으라고 누가 죽어줄까

딱히... 잘자라 거북아

거북 좋아하니?

넌 우리 세계 오지 마요. 오는 순간 내가 [욕설 검열]할라니까......

천사들하고 이야기는 가능하답니까?

거북의 이름이 거북입니까...? 인간의 이름을 인간이라 붙이는 것만큼 대충 지은 이름... 인 것 같은......

원래 필요할때마다 입장 바꾸면서 사는거란다 어른이라고 주장하는 꼬맹아

하지만 몰래 푹찍하는 건 그동안 함께 살아온 신에 대한 예의가 아니잖아

와앙 무쪄어
하지만 콜리 차원이동기술 모르는걸
이졸데아저씨는 알아?

그래요. 단어 뜻 이해하는 공부머리는 없으셔도 세상 사는 잔머리 굴리는 법은 습득하는 게 빠르신 모양이네... 예에. 부럽습니다.

저희가 보는 것들은 대부분 지성이 없는 놈들이라
말이 통한다고 해도 이야기를 해주진 않을거 같아요

천냠

천일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