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544> [상L] 여러분은 좀비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1001)
◆7td1C2Euq6
2021. 6. 20. 오후 3:10:15 - 2021. 6. 23. 오후 12: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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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7td1C2Euq6 (8M/Mq5Qmyo) 2021. 6. 20. 오후 3:10:15여러분은 어떠한 사건으로 멸종한 구 지성체와 닮은 모습으로 진화한 동물인 신인류입니다.
동물의 특징과 인간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이족보행 하는 동물에서부터 동물의 귀꼬리만 달린 인간까지 모습은 매우 다양합니다.
현재 신인류는 옛 인류와 비슷한 문명 단계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모든 문제는 '에피트리온'이라는 이름의 고대 유적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유적을 발굴한 그들은 유적을 복구해서 사용하겠다는 기업에게 유적을 팔았고, 유적은 점차 옛 모습을 되찾아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유적은 제 기능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네, 제약 연구소가 된 것이죠.
그 연구소에서 좀비 바이러스 같은 게 만들어지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요.
절차에 맞춰서 처리하기 귀찮다며 비커를 그냥 개수대에 쏟아버린 연구원의 태만한 만행으로 전 세계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졌습니다.
발현까지 시간이 걸리는 바이러스라 첫 발생자가 나왔을 땐 이미 신인류의 70% 이상이 감염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첫 발생자로부터 반 년이 지난 현재.
여러분은 극소수의 생존자로서, 치료제를 개발하는 중인 에피트리온 건물을 지키기 위해 모인 상태입니다.
아니면 어쩌다가 끼어들었거나 다른 이유로 합류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건물을 지켜야 한다는 것에는 합의를 본 상태입니다.
건물을 둘러싼 내벽과 그 주변을 둘러싼 외벽 사이가 여러분의 자리입니다.
여러분은 넓은 면적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방어에 필요한 각종 물품들을 가지고서 서로 가깝진 않지만 그렇다고 멀지도 않은 거리를 두고서 자리 잡았습니다.
좀비가 소리에 반응하기에 소통은 핸드폰의 채팅 어플을 이용합니다.
좀비는 다음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리와 빛에 반응
-평소에는 느릿느릿 걸어다니나 몇 초간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음
-물리거나 할퀴어지거나 체액이 점막에 닿으면 감염됨
-감염 발현까지는 최소 5일이 걸림
-완성 전의 치료제에 그 무엇보다 강하게 반응함
-오직 신인류만 감염됨
치료제는 10일 후인 30일에 완성됩니다. 7월 1일이 되는 순간, 에피트리온의 인공지능인 1q2w3e가 전 세계에 약을 뿌리고 상황을 종결시킬 겁니다.
다만, 완성되기 전의 치료제가 좀비를 유인하기 때문에 준비 동안 좀비는 끊임없이 다가옵니다.
여러분은 좀비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네 그 스레 후속 맞아요 결국 세우게 되었군...
#채팅으로 대화합니다. 난입은 이름칸에 캐릭터 본명으로
#동물종은 현존하는 걸로만, 혼종 불가능
#7월 1일 되면 엔딩 납니다 이후 2일에서 3일 넘어가는 자정까지 뒷풀이 있습니다
#캐릭터의 자유로운 사망과 좀비화 보장 -
1 1q2w3e (8M/Mq5Qmyo) 2021. 6. 20. 오후 3:12:15오늘부터 10일만 버티면 모든 게 끝나.
그동안 보급품이 필요하면 여기서 요청하면 되고… 음, 기타 궁금한 건 물어보면 돼. -
2 1q2w3e (8M/Mq5Qmyo) 2021. 6. 20. 오후 3:14:31잠시 쉬고 싶거나 전투원이 아니라면 연구소 안으로 들어와도 괜찮아.
외벽 밖으로는 되도록 나가지 말고. -
3 ◆7td1C2Euq6 (8M/Mq5Qmyo) 2021. 6. 20. 오후 3:15:50#본 스레는 사람이 없어도 7월 1일에 엔딩이 납니다
#전투는 자율적으로
#미쳐서 외벽을 부수는 식의 트롤링 가능 -
4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3:20:37헤이헤이헤이.
누구 있어요? -
5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3:54:55애들이 학교에 안 와.
어른이라고 오는 건 아니지만. -
6 티거 (DEWk/2L4OQ) 2021. 6. 20. 오후 3:55:57이런 상황에 학교는 얼어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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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3:57:48아껴 먹으려던 통조림 하나를 잃어버렸어.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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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3:58:01나라도 학교는 안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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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3:58:24그것보다 학교가 아직 멀쩡하단 말야?
지금쯤 전부 대피소로 이용되고 있을 줄 알았는데. -
10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3:58:47흠... 그러고 보니 내가 누구 통조림 하날 훔친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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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4:00:00너였냐!!!
빨리 내 민트초코 부먹 탕수육 통조림 내놔. -
12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4:00:22아닌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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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4:01:01아쉽네. 그거 꽤 맛있어서 아껴 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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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티거 (DEWk/2L4OQ) 2021. 6. 20. 오후 4:01:13대체 저딴 건 왜 가지고 있었고, 또 대체 저런 건 왜 훔친 거야.
아무리 배가 고파도 그렇지 못 먹는 걸 훔치면 어떡해. -
15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4:02:12민트초코와 부먹의 아름다움을 모르는 당신이 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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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4:02:16아니라고!!
내가 누구 물건 하날 훔쳤던 거 같긴 한데. 손 안에 쏙 들어오는 동그란 거. 흠, 아무튼 그건 아냐. -
17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4:02:49손 안에 쏙 들어오는 동그란 거?
그거 폭탄 아냐? -
18 설희 (lVPOF8mQKE) 2021. 6. 20. 오후 4:02:50귀신도 거절할 메뉴같아요. 그런 통조림은 도대체 어디서 만드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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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4:03:13유감스럽게도 상표가 찢어져서 제조사는 알아볼 수 없었어. 뭐 어차피 지금쯤이면 이미 망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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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티거 (DEWk/2L4OQ) 2021. 6. 20. 오후 4:03:57수류탄?
그보다 그 민트 뭐시기 통조림은 좀비한테 던져줘도 안 먹을 것 같은데. -
21 설희 (lVPOF8mQKE) 2021. 6. 20. 오후 4:04:37폭탄은 무슨;; 거울 아니에요? 가방에 거울이 안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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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4:04:59넓은 공간에 혼자 있으니까 쓸쓸하네.
멀쩡하진 않아. 여기저기 군데군데 부서지고 반파 수준이니까. 그렇지만 근처에 있어서 왔어. -
23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4:05:08뭐야 이거, 펜던트? 누구 거지.
이런 걸 로켓이라고 하던가. 안에 사진이 든 목걸이야. 쓸모도 없구만. 반짝여서 집어 왔더니. -
24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4:05:16지금 날 좀비랑 동급으로 취급하는 거냐.
벌로 찍먹형을 내리겠어. -
25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4:05:48보통 거울은 손보다 큰 거 쓰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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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4:06:08사진 확인해 봐. 혹시 알아? 나중에 치료제가 보급되고 나면 주인을 만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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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티거 (DEWk/2L4OQ) 2021. 6. 20. 오후 4:06:09뭐 멀쩡하면 그게 더 놀라울 것 같긴 해.
보통 본인이 훔치는 게 뭔지도 모르고 집어오냐고. -
28 설희 (lVPOF8mQKE) 2021. 6. 20. 오후 4:06:21상표가 없다니 다행이네요.
오래 놔두면 생화학 무기로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혹시 애완동물 키우시는 분? 가방에 개털이 묻었는데 -
29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4:07:05난 고양이 키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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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4:07:05고장났나 봐. 제대로 안 열려. 사진이 들어있는 것 같긴 한데.
뭐, 후닥닥 훔치려면 어쩔 수 없잖냐. -
31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4:07:34훔치는 건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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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4:07:36닉네임은 냥선생이면서 고양이를 키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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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4:08:00난 안 키워. 알레르기가 있어서.
그보다 펜던트는 대체 뭐하러 훔친 거야? 지금에 와서는 갖다 팔 수도 없는데. 그냥 기념품? -
34 티거 (DEWk/2L4OQ) 2021. 6. 20. 오후 4:08:07난 그런 거 안 키워.
하필이면 훔쳐도 별로 도움 안 될 것 같아 보이는 물건을 훔쳤네. -
35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4:08:33닉네임이 냥선생이니까 고양이를 키우는 게 더 어울리지 않아?
학교에 있던 고양이를 데려다놨어. -
36 설희 (lVPOF8mQKE) 2021. 6. 20. 오후 4:09:02먹을것도 아니고 사진은 왜 훔쳐요. 아, 좀 작은 거울이에요. 뒤에 노란 종이 붙은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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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4:09:02맘에 안 드는구만. 바보선생.
#말넘심이면 츄르를 흔들어주세요... -
38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4:09:14학교 얘기 하니까 이 근처에도 초등학교 하나가 있었던 것 같은데.
오늘 밤은 거기서 잘까. -
39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4:10:01말했잖아. 반짝거려서 훔쳤다고.
어차피 개인 소지품 아니면 다 보급품인데, 유니크한 걸론 개인 물건 훔치는 게 딱이야.
이제 더 가치도 없다만. 예쁘잖아? -
40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4:10:39나름 미학이 있는 도둑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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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티거 (DEWk/2L4OQ) 2021. 6. 20. 오후 4:11:15별...... 뭐 개인취향을 나무라진 않겠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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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설희 (lVPOF8mQKE) 2021. 6. 20. 오후 4:12:00까마귀도 아니고;; 못 팔잖아요. 유니크해도 수요가 없으니 이용가치가 없어요
밤에 폐교면 좀비오기 좋네요
#말넘심이면 당근을 흔들어주세요 -
43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4:12:02인상착의 말해주면 훔치러 갈게.
희귀한 거 갖고 있으면 그것도 말해주고. -
44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4:13:04까마귀면 뭐 어쨌다고 그래?!
유니크한 건 수집가치라고. 남한텐 쓸모도 수요도 없어도 내가 갖고 싶단 말이야. -
45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4:13:17학교는 넓고 교실도 많으니까 의외로 좀비로부터 안전하지 않을까.
계단 밑에 있는 작은 창고 같은 데 숨으면 못 찾을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요즘 학교에는 계단 밑에 창고 없나? -
46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4:13:38반항아?
#강아지풀 살랑살랑 -
47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4:14:29학교라니 태평한 소릴 하는구만.
난 아이가 아니야. 잘 알아두라고. -
48 티거 (DEWk/2L4OQ) 2021. 6. 20. 오후 4:15:02그런 걸 미쳤다고 말해줄 사람이 있을까......
글쎄, 학생도 많았을테니 오히려 주변에 얼쩡거리는 좀비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
49 설희 (lVPOF8mQKE) 2021. 6. 20. 오후 4:15:28누가 물건 훔쳐가면 그쪽인걸로 알게요.
까마귀는 불길하잖아요. 까마귀 특징을 공유하신다면 사과할게요. 하지만 상징은 상징이니까요.
거참...이해할수가 없네요 -
50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4:16:10하긴, 그 많던 학생들이 죄다 좀비가 됐으면 오히려 좀비 소굴일지도 모르겠네.
역시 지금 있는 데서 하루 더 머물러야겠어. -
51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4:17:01초등학교라면 여기서 10km쯤 떨어진 데에 있던 걸로 기억해.
학교에서 자게? 체육 창고에서 애들 윗몸일으키기 할 때 쓰는 매트리스 꺼내서 자. 열쇠를 찾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
52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4:17:32뭐? 누가 네 물건 훔친댔어? 난 반짝이는 거만 훔친단 말야.
요즘같은 시대에 불길함은 개뿔. 누가 너보고 불길함의 상징이라고 다짜고짜 초면에 말하면 좋겠어?
# 으악 이놈 너무 혐성이에요 죄송합니다 (그랜절) -
53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4:17:51# (그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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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설희 (lVPOF8mQKE) 2021. 6. 20. 오후 4:17:51제가 다니던 학교는 있었어요. 들어가는건 본인자유지만 좀비가 아니더라도 그닥이에요
#사진올림 표시해도 돼?
#강아지풀 ㅋㅋㅋㅋ -
55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4:19:37여긴 좀비 학생이 없어. 외로우니까 무단 결석한 애들 잡으러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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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4:19:52아니면 체육창고에 숨어 들어가서 매트리스만 슬쩍해올까?
돌바닥에서 일주일을 잤더니 삭신이 쑤신다고. -
57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4:20:50알았어, 알았어. 그럼 반항아가 아니라 츤데레로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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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4:21:03좀비 사태로 인류가 싹쓸이됐는데도 무단 결석을 잡는다니.
대체 어떻게 되먹은 세상이야?
원래 학창 시절에 월담 한두번 정도는 해줘야 되는 거라고. -
59 티거 (DEWk/2L4OQ) 2021. 6. 20. 오후 4:21:19매트리스라도 슬쩍 해 와. 그거 말고도 온갖 잡다한 물건이 다 있을테니 쓸만한 거 몇 개 정도는 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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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설희 (lVPOF8mQKE) 2021. 6. 20. 오후 4:21:28제 물건중에 반짝이는 것도 있으니까요. 전 말들어도 상관없는데요. 요즘 같은 시대에 좀비도 있는데 귀신이나 미신이라고 안들어맞겠어요. 안전을 위해 모든 것을 고려해야만 하니까요
#괜찮아요 -
61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4:21:55# (진짜 법규 사진은 아니지만 유심히 보다 보면 법규가 연상될 듯한 사진이 덩그러니 올라와 있다.)
# 혐성캐가 안 괜찮으면 조금 자중하겠습니다... -
62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4:22:22체육 창고 문만 잠그면 갑자기 여러 명의 좀비가 문으로 몰려들어서 문이 부서지지 않는 한에는 안 들어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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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4:22:53이참에 털어올 목록을 작성해 봐야겠어.
물이랑 식량은 아직 그럭저럭 넉넉하고, 매트리스랑 또 뭘 가져와야 되지? 양호실에 뭐가 남아 있으려나? -
64 설희 (lVPOF8mQKE) 2021. 6. 20. 오후 4:23:03그냥 빈집에 들어가는게 어때요?
선생님 잔인해요. 좀비가 득실대는데 고의는 아니라고요. -
65 티거 (DEWk/2L4OQ) 2021. 6. 20. 오후 4:23:06애초에 물건 훔친 걸 당당하게 얘기한 사람이 신용이 갈리가 없잖아. 반짝이는 거든 아니든 그냥 떨떠름 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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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4:23:38잠금 장치가 아직 멀쩡한지가 관건인겠지.
사실 정말 학교에서 자게 된다면 체육 창고보다는 양호실을 선택하고 싶어. 침대에서 자본 지 한참 됐거든. -
67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4:26:18쳇... 어떻게 해도 안 열리네. 재미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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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4:26:29좋은 세상이지.
내가 있는 학교가 산 위에 있는 건 어떻게 알았어?
농담이고, 좀도둑보다는 츤데레가 좋지 않아? 반항아도 개선시키는 맛이 있어서 좋은데. 사춘기네.
그리고 욕은 벌점이야. -
69 설희 (lVPOF8mQKE) 2021. 6. 20. 오후 4:27:26좀비 말고도 체육 창고에 비위 상할 만한 것들이 많을텐데요. 무엇보다 학교괴담에 대부분 창고가 나오잖아요.
응급키트도 털어야죠 -
70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4:28:33오, 학생 한 명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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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설희 (lVPOF8mQKE) 2021. 6. 20. 오후 4:28:55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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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4:29:18지금까지 살아남았는데 고작 비위 상하는 정도쯤이야 거뜬하지. 이제 웬만한 걸로는 끄떡없다고.
응급키트, 오케이. 상비약은 항상 부족하니까.
사실 나는 초등학교 때 세종대왕 동상이 책을 넘긴다는 괴담을 진짜로 믿었었어. -
73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4:29:38그 학생이 인간인지 좀비인지부터 물어보고 싶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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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티거 (DEWk/2L4OQ) 2021. 6. 20. 오후 4:29:55학교괴담이라니, 다들 얼마나 순수했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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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4:30:28가까이에서 잡아서, 교실에 데려다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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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4:31:24# 저렇게 사람을 발견했다는 말이 나온 후에, 다음에 참가하는 참치가 구조된 사람이라는 설정으로 합류하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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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4:31:51몸부림치던데 학교가 그렇게 싫은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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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4:31:56교실에 데려다놨으면 이제 뭐하게?
설마 수업? -
79 설희 (lVPOF8mQKE) 2021. 6. 20. 오후 4:32:06전 순수하지 않아요. 몇칠전에 창고에 숨으려 했는데 아래 흙더미에 하얗고 딱딱한 그런 걸 봤어요.
글쎄요 그 괴담이 진짜일 수도 있죠 -
80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4:32:39#나중에 그렇게 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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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설희 (lVPOF8mQKE) 2021. 6. 20. 오후 4:32:51수업이라니. 사탄도 울고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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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4:33:05#참가하는 참치가 구출해줘라고 말하면 이렇게 진행하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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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4:33:48하얗고 딱딱한 거면 뼈? 반 년만에 시체가 썩어서 뼈가 되나?
원래부터 묻혀 있던 거라면 그거대로 무서운걸.
그때는 뭔가 나름대로의 논리적 이유가 있어서 괴담을 믿었던 건데, 지금은 잊어버렸어. -
84 이름 없음 (CBqoEB5MLU) 2021. 6. 20. 오후 4:33:50#>>76 해볼까 싶은데 학교가 내벽과 외벽 사이에 있었던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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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4:34:51#>>84 밖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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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설희 (lVPOF8mQKE) 2021. 6. 20. 오후 4:35:20[동그란 무언가들을 물고가는 강아지 사진]
거울을 찾았는데 혹시 반짝이는 반사면 위에 놓인 통조림 404씨꺼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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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4:35:381:1 수업은 따로 봐주는 것 같아서 법에 위반될 수 있다고 동료에게 들었어.
다른 애들을 데리고 오기 위해 기다려달라고 부탁했지. 수업 시간은 끝났지만, 모두 안 왔으니까 다 모이면 시작할 거야. -
88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4:36:32#외벽 밖이에요.
#다음 턴에 잡아올 학생으로 해도 괜찮을까요? -
89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4:36:58아닌 것 같아. 내 통조림은 포장지가 민트 색이었거든.
수업 내용으로는 뭘 가르칠지 궁금해지는걸. 좀비 생존학? -
90 설희 (lVPOF8mQKE) 2021. 6. 20. 오후 4:37:35오래전부터 있지 않았을까요? 지역이 사건사고로 유명했으니까요.
주변에 아무도 없는데 소리가 들리는 경험을 하면 논리적이지 않더라도 믿을 수 밖에 없어요. -
91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4:38:02이런 개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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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이름 없음 (CBqoEB5MLU) 2021. 6. 20. 오후 4:38:12# 좋아요 😊 자유롭게 해주세요 난입은 조금 시간이 걸릴 수도 있어요 정주행을 다시 한번 해보고 난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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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4:39:10난 국어 선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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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4:39:40이제는 귀신이랑 좀비 중에서 뭐가 더 무서운지 잘 모르겠어.
그야 귀신한테 죽은 사람은 한 번도 못 봤지만 좀비한테 죽은 사람은 수두룩한걸. -
95 설희 (lVPOF8mQKE) 2021. 6. 20. 오후 4:39:41민트색;; 회사가 민트에 진심이었네요.
선생님 수업이라니. 듣는 제가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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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4:40:17민트초코는 위대해.
이대로 가다간 수능까지 칠 기세인걸. 수업도 좋지만 살살 하라고. -
97 설희 (lVPOF8mQKE) 2021. 6. 20. 오후 4:41:25까마귀 물건 안 훔치는 소리겠죠
현실적으로는 좀비가 무섭죠. 실체가 있으니까 대비할 수 있으니 미지에 대한 공포는 덜 하지만요 -
98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4:43:02나 까마귀 아니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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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설희 (lVPOF8mQKE) 2021. 6. 20. 오후 4:43:19#난입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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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4:43:49수업 막상 들으면 재밌을 거야.
그러고보니까, 그 애 가방도 안 매고 있던데 과제는 해왔을까. -
101 설희 (lVPOF8mQKE) 2021. 6. 20. 오후 4:44:27물건을 훔치지 않는게 지극히 실현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점은 인정하신다는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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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4:45:11심지어 숙제까지 내줬단 말이야? 세상에.
어쩌면 우리 중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냥선생 씨일지도 모르겠는걸. -
103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4:45:34시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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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4:46:12이런 상황에 학교 기능을 하려 하다니 이상해진 사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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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4:46:21나 과제 적게 내주는 편이야! 애들도 좋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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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설희 (lVPOF8mQKE) 2021. 6. 20. 오후 4:46:40뭐가요.
#너무 시비터는거 같으면 당근을 흔들어주세요~! -
107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4:47:21학교는 평범한 일상이야.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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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설희 (lVPOF8mQKE) 2021. 6. 20. 오후 4:47:29선생님, 벌써 과제가 있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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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이름 없음 (CBqoEB5MLU) 2021. 6. 20. 오후 4:47:50#>>99 thx 상황봐서 적당히 끼어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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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4:48:18좀비 울음소리가 시끄럽다고, 참.
이런 상황에서 평범한 일상을 찾아?
# 흔들지 않고 당근을 먹어치운다! 🥕😋 -
111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4:49:01오, 또 찾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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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4: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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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4:49:47뭔가 이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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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4:49:57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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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설희 (lVPOF8mQKE) 2021. 6. 20. 오후 4:51:08말 잘하시네요 도둑말고 재능을 살리는게 어떠실지. 평범한 일상은 저 멀리 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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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설희 (lVPOF8mQKE) 2021. 6. 20. 오후 4:51:38좀비화된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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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4:51:48젠장, 지금 밖에 비 와?
어디서 계속 물이 새는데. -
118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4:52:13이런. 이제 바보선생이 좀비들한테 과제물로 인간 하나씩 잡아오라고 내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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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4:52:18학교에 가기 싫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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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4:52:21냥선생의 학교에 좀비 학생의 등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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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4:52:45사실 내가 더워서 물 좀 뿌리고 있어.
404 머리 위였나 그게? -
122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4:53:10학교에 가기 싫었다니, 가방 안 들고 있기라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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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4:53:21네놈이었냐.
역시 수상해. 사실 내 통조림 훔쳐간 것도 너 아냐? -
124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4:53:36그딴 걸 누가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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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4:53:46난동을 너무 부리네. 뭔가 말하고 싶은 것 같지만 기분 탓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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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4:54:33학생에게 거부 당하다니 슬퍼...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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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4:54:35예쁜 게 좋다면서?
먹으려고 훔친 게 아니라 예뻐 보여서 훔친 걸수도 있지. -
128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4:55:08근데 좀비 사태 전에도 학생들은 수업 듣기 싫어했잖아?
사실 하루이틀 일이 아니었던 거야. 그러니까 힘내, 냥선생 씨. -
129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4:55:08그딴 걸 누가 예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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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4:55:40나는 예뻐했다고.
치료제 보급 전날 자축하면서 따려고 아껴 둔 거였는데, 대체 어디 간 거야? -
131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4:55:57응, 힘내서 의자에 앉혀놨어. 묶느라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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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4:55:58그래. 바보선생은 이번만 거부당한 게 아니라 언제나 거부당하고 있었을 거야. 그러니 파이팅.
#츄르를... 흔들흔들...해주세요... 심하면... -
133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4:56:41#고양이풀(?) 살랑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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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4:56:55묶어 놓으면 필기를 못 하잖아. 손만이라도 풀어 주는 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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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4:56:56묶여서 수업 듣는다니 지옥이네.
사탄이야? -
136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4:57:41대답도 해야지. 입도 풀어줘.
일어나서 발표하려면 다리도 풀고.
# (>>133 맞춰서 춤추는 참치) -
137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5:00:23손은 풀어두었는데 입도 풀어둬야 했던 걸까.
#참치도 고양이풀()의 매력에 빠져버렷...! -
138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5:01:22학생이 자유발표로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하는 것도 선생이 역할 아닐까?
# (춤추는 참치) -
139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5:02:06ㄱㅡㅡ해주ㅏ
-
140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5:02:52구조 신호가 왔다.
무슨 일이야, 멜 씨? -
141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5:03:15며칠 동안 학교에 빠졌기 때문에 바보가 되어버려서 안 돼.
그리고 학교에서 폰 사용은 금지야, 멜. -
142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5:03:42좀비고 뭐고, 겨우 피해 살아났더니 국어선생이 날 묶었어;;
여기 ■■학교라고. 누구 와서 좀 도와줘. -
143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5:04:27저런, 불쌍한 학생이었군.
수업 시간에 몰폰해도 되는 거야? -
144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5:04:35오. 재밌겠네.
#멜이 아까 그 참치분인가보네요! -
145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5:04:56아씨@^₩÷÷★^@&& 벌써 들켰잖아.
몰래 손 뒤로 해서 자판 두드리고 있었는데. -
146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5:05:28들켰으니 이제 몰폰이 아니라 당폰이네.
마음껏 해 학생. -
147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5:06:29폰을 압수하지는 않는 거야?
의외로 널럴한걸. -
148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5:07:11누가 바보예요. 내가 바보일진 몰라도 비정상은 아냐. 이런 상황에 수업받는 게 정상이 아니란 거 정도는 알고 있어.
404 그러니까 수업시간 아니라고. 저 국어선생이 멋대로 날 묶어서 교실에 앉혀놨을 뿐이라니까. 몰폰을 지적하지 말고 다짜고짜 학생을 묶은 걸 지적해야지
젠장 어깨 너무 꽉 묶었잖아;; 아파 -
149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5:08:19그렇지만 거기에 태클을 걸었다가 이번에는 내가 교실로 잡혀갈 수도 있는걸.
이 나이 먹고 다시 수능 공부 시작하는 건 사양이야. 고로 힘내, 멜 씨. -
150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5:08:35...글자가 정상?
국어 수업을 제대로 배웠나보구나, 멜. 이 냥선생은 감동이야.
#살았어요. 그냥 눈치껏 대답한 거라 틀렸으면... -
151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5:08:41역시 바보선생이 이상해진 사람 맞잖아.
내가 틀린 줄 알았네.
멜 너 살아서 나오면 나랑 친구할래? -
152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5:08:56저기요? 여기 사이코패스들밖에 없어? 당신들 중에 아무 이유도 없이 학교에 묶여있는 비참하고 불쌍한 사람을 동정해주는 사람 아무도 없는 거야?
날개군 얄미워. 만나면 날개 뜯어 버릴거야. -
153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5:09:39애초에 이 시국에서 지금까지 살아남았다는 것 자체가 다들 조금씩은 싸이코라는 증거인걸.
너도 빨리 익숙해지는 게 좋을 거야. -
154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5:09:55잠깐, 위에 한 마리 있는 것 같은데.
젠장. 확인하고 온다. -
155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5:10:01몰래 가지고 있는 줄은 몰랐어. 알았다면 압수했을 텐데.
그러니 지금 교실로 돌아가는 중이야. -
156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5:10:20바보선생, 멜이 이 채팅 보기 전에 빨리 폰 뺏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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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5:10:33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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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5:11:35404 왜 그렇게 용기 없는 거냐고. 태클 정도는 걸어줘도 되잖아. 방금 그걸로 글러먹은 사람은 나이를 먹어도 글러먹은채란 사실을 알았어....
다들 너무해. 난 이대로 묶여서 안중에도 없는 국어수업이나 듣게되는 거냐고. 아직 1층에서 죽은 친구의 장례도 못 치러 줬단 말이야. -
159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5:13:26젠장, 못 뺏은 거야? 아직 폰 있으면 한 번 더 봐라 멜.
멜 바보.
그러니깐 미루지 말고 할 일은 제때제때 했어야지. 언제 어디서 이상한 선생이 수업하려 할지 모르잖아? -
160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5:14:40분명 좀비인 줄 알았는데. 이야, 살아있을 줄은 몰랐어~. 대단하네, 멜. 열심히 노력했구나!
사춘기가 온 것 같지만.
그런데 좀비가 되지 않고서 의식도 있는데 학교를 빠지다니 너무하잖아...냥선생은 슬퍼.(,_, )
평범하다니까. -
161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5:15:56#사실 첫번째가 좀비, 두번째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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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5:15:58내 국어선생님은 냥선생보다는 도서관이었으니까 마음대로 감동받지 말아줄래요. 난 정말 선생님이 이런 상황에서 국어수업을 강행할만큼 이상한 인물인 줄은 몰랐죠. 정말 공부를 열심히 했다면 통찰력을 쌓아서 선생님 본질을 진작에 알아보고서 전면 수업 거부했을거야.
이젠 너무 늦었지만...
날개군 어디서 잔소리에요. 바보 채팅도 다 봤으니까 시치미뗄 생각 ㅁ -
163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5:16:12잠깐, 이상한 건 선생이 아니라 이 세상 아닐까?
그리고 나만 정상인인 거야. -
164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5:16:55#좀비랑 같은 교실에 묶어놓은 겁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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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5:16:55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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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5:17:15#그렇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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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5:17:25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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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5:17:59중간에 마주친 다른 반 애도 대신 데려다놓느라 늦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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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5:18:10#이 추세면 날개군이 첫날에 훔친 펜던트 주인도 언젠가 등판하지 않을까라는 작은 기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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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7td1C2Euq6 (8M/Mq5Qmyo) 2021. 6. 20. 오후 5:18:38#뭔가 게임 하고 왔더니 사람이 늘었네요 저 >>0에 본명으로 난입해달라고 써놨는데(슬픔)
#구조는
연구소 | 집 하나 정도의 공간 |내벽 | 집 하나 정도의 공간| 외벽
대충 이렇게 됩니다
#스레의 목표는 30일 자정까지 생존하고 연구소를 지키는 겁니다(이벤트 있음)
#물자는 굳이 탐사가 아니더라도 연구소의 창고에서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기타 질문 있으시면 여기 앵커 걸고 해주세요 -
171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5:18:57#(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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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5:18:59돌아왔다.
좋은 소식은 좀비를 무사히 때려잡았어.
그리고 나쁜 소식은 통조림 도둑을 잡았다는 거지. 좀비 주제에 캔은 대체 어떻게 뜯은 거야? -
173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5:19:49#>>170 채팅 시스템은 연구소를 지키기로 합의된 사람들만 접속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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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5:20:04>>170
#통신 에러로 이름이 표시되지 않고 404 not found만 뜬다는 설정으로 가면..(수습시도)
#현재 내벽과 외벽 사이 공간에서 지하 어딘가에 머무르고 있다고 하고 싶은데, 괜찮은가요? -
175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5:20:20좀비가 영웅이군. 수고했다 좀비.
#그치만 날개군의 이름은 날개인걸... -
176 ◆7td1C2Euq6 (8M/Mq5Qmyo) 2021. 6. 20. 오후 5:20:48# >>173 공개 채팅방이 아니라 일단은 그렇습니다. 추가 인원 생기면 초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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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5:21:28#(앗, 죄송합니다. 못 봤네요...)
#(처음만 괄호 옆에 이름 써놓고 다른 닉네임으로 해도 되나요?) -
178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5:21:56#(냥선생 이름도 냥이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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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7td1C2Euq6 (8M/Mq5Qmyo) 2021. 6. 20. 오후 5:22:23#>>174 머무를 정도의 지하 공간을 만들 시간이 없었을 것 같긴 한데... 본인이 파셨다면 허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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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5:23:31>>179 #맨홀 아래로 들어갔다던가 그런 설정은 안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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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5:24:08# 404씨는 왜 지하세계에 있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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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5:24:19#>>176 연구소를 지키고 있다가, 외벽 밖 학교에서 친구의 구조요청(문자나 채팅 등)을 받고 학교로 이동했다는 컨셉 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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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5:24:51생각해보니 다른 교사도 잡아야하는데 나 혼자는 역부족일 수도.
멜한테 도와달라고 할까? -
184 ◆7td1C2Euq6 (8M/Mq5Qmyo) 2021. 6. 20. 오후 5:25:50#(둘의 본명을 메모함)(메모)
#>>180 고여서 썩어버린 오수를 감당하실 수 있으시다면야... -
185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5:25:58# 일단 날개는 날개군의 자칭 이름이긴 한데... 본명이라면 원래 이름을 써야할까요? 사실 본명 아직 안 정해놔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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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5:26:00#그치만 지하가 안전해 보였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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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5:26:06정말로 1층에도 있네. 반에다가 데려다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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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5:26:38멜을 풀어주면 선생이 좀비 아닌 그냥 시체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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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5:27:04>>184 #그정도야 몬다이나이. 감당하겠습니다.
#그럼 404는 현재 지하에 있어서 통신 오류로 이름이 404 not found로 표시, 이후 지상에 올라가면 다시 제대로 표기될 예정이라는 설정으로 가도 될까요? -
190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5:27:35멜이 사춘기 반항아여도 그 정도까지 하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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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5:27:51요즘 애들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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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5:27:52지금 여기서 가장 위험한 건 냥선생 씨와 멜 씨가 있는 곳 아닐까.
그야 좀비 사태가 돼서도 학생을 모아서 수업하는 학교라니, 차라리 좀비 떼랑 맞다이를 뜨고야 말겠어. -
193 ◆7td1C2Euq6 (8M/Mq5Qmyo) 2021. 6. 20. 오후 5:28:09#>>182 아예 주 거주 구역을 학교로 옮긴 경우라면 불허합니다.
#>>185 본명이 난입 조건이긴 했는데 이미 닉네임 쓰는 분들이 계시니 그냥 닉네임 쓰세요 괜히 바꿨다가 헷갈릴라 -
194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5:28:33민트초코탕수육 까먹는 사람 보면 잘 때 몰래 들어서 외벽 밖에 던져놓으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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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7td1C2Euq6 (8M/Mq5Qmyo) 2021. 6. 20. 오후 5:29:07#>>189 예, 그러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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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5:29:18민트초코탕수육이 뭐가 어때서!
그리고 부먹을 잊지 말라고. -
197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5:29:46>>195 #감사합니다;_;(그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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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5:30:02웩.
# >>193 알겠습니다. 본명은 지으면 말씀드릴게요. -
199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5:30:50#>>193 아. 넵. 주 거주구역은 연구소 외벽 안안데 잠깐 학교에 묶여있는(물리)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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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5:31:43#(물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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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5:32:07그나저나 열받네.
좀비 자식, 맛있는 건 알아가지고 귀신같이 그것만 가져갔어.
좀비 침이 들어간 통조림을 먹는 건 자살 행위겠지? -
202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5:33:06일단 위치추적 앱 깔아두고...원격폭탄도 달아놓을까. 예전에 과학 담당 짹선생한테 받아둔 게 있었는데 지금 가지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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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5:33:17재밌었어 404.
어디 있는지 말해줘. 유품은 내가 챙길게. -
204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5:33:40선생은 대체 뭘 하고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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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5:34:01그럼 404도 학교에 데려다놓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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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5:35:44날개군이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라고 상냥히 일러주었으니 안심시키려고 확실히 준비하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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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5:35:55이제 안심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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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7td1C2Euq6 (8M/Mq5Qmyo) 2021. 6. 20. 오후 5:36:13#항체 보유자라든가 그런 설정만 아니라면 대체로 받아들이려는 편이니 편하게 노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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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5:36:39아직 살아있다. 안 먹을 거라고.
그래도 아깝긴 하네. 가슴에 묻어야지 뭐 어쩌겠어.
날 학교에 데려다 놓는다니.
어디 한번 찾아올 수 있으면 찾아와 봐. -
210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5:36:42#정말 감사합니다.(그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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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5:37:09>>208 #네(๑•̀ㅂ•́)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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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5:37:11하?
# 사실 마지막 날 하루 전에 외벽 부수는 트롤링을 하고 싶은데
# 과연 괜찮을까요 -
213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5:37:52#외벽 빠샤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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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5:37:59알려주는 거 아니였어? 나 문과라 해킹은 못 하는데. 정보 담당 총선생은 무단 결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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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7td1C2Euq6 (8M/Mq5Qmyo) 2021. 6. 20. 오후 5:38:15#>>212 하셔도 문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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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5:39:20사실 알려주고 싶어도 못 알려줘. 여기 위치가 정확히 어딘지 나도 모르거든.
대충 지하 어딘가인데, 나가는 길만 알면 좌표가 무슨 상관이람. -
217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5:40:45그럼 밖으로 나와서 주변 건물을 알려주는 건 어떨까. 나중에 지리 담당 깡선생한테 물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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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5:41:15그랬다간 진짜로 잡아갈 거잖아.
싫어요 안돼요 하지마세요 -
219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5:42:27어째서?
학비가 걱정되는 거라면 안심해. 무료로 수업해줄 테니까. -
220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5:42:41404 위치가 어딘지만 알면...
# 그래도 다같이 멀쩡히 생존하고 싶단 사람도 있으니까요.
# 외벽은 무너졌지만 다같이 필사적으로 막아서 희생자 없이 넘어갔다란 것도 가능할지 모르지만요. -
221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5:42:47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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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5:43:09# 아니 있단 게 아니라 있을 수도 있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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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5:43:26404씨 잡혀버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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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5:43:29난 학생 때도 공부는 질색이었다고.
게다가 이제 학교로 다시 돌아가기에는 너무 늙었어.
내 위치를 노리는 승냥이들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좀비보다 더 무서울지도. -
225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5:43:49아니, 다른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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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5:43:53#뭐야 저 잡혔나요? ㄴㅇㅁㅇ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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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5:44:03#아 깜짝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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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5:44:37아마 냥선생 씨가 여기까지 찾아올 수 있는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지 않을까.
뭣보다 여기 방독면 없이는 찾아오기 힘들 거라고. 폐수 냄새가 지독하거든. -
229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5:45:14여긴 어르신도 친절하게 가르쳐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0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5:46:09치매여도 냥선생의 가르침은 못 피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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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5:46:39지하철역에서 방독면은 넉넉히 챙겼으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어르신. 상냥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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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5:47:07치매는 기억을 잃는 거니까, 잃은 만큼 다시 배우면 되는 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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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5:48:24뭐야 무서워
냥선생 씨를 피해서라도 거처를 옮겨야 하는 걸까. 이대로 가다간 정말 교실로 끌려갈 것 같아. -
234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5:50:23그러니까 빨리 위치를 알려달라고.
404 씨가 선생한테 배우다 굶어 죽으면 어디 있는지 모를 유품은 공중에 뜰 거 아냐.
# 날개군의 과도한 약탈욕심... 츄르흔들... -
235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5:52:28양호실 보건 담당 다람쌤은 내 말에 질색하면서 말도 안 되는 캣소리 집어치우라고 했지만.
이해할 수 없어... -
236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5:53:02왜 다들 교실을 싫어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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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5:55:00공부가 싫은 거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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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5:56:24이 하이에나들 같으니라고.
하나는 내 물건을 노리고 다른 하나는 내 신변을 노리다니.
역시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 없어. -
239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5:58:23믿을 고양이는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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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404 Not Found (T2/08pRH4I) 2021. 6. 20. 오후 6:00:11고양이도 못 믿어. 알러지 있다니깐?
호흡 곤란으로 죽을 수도 있다고. 고양이가 제일 위험해. -
241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6:01:41이 근처에는 더 이상 학생이 없는 걸까, 잘 안 보이네.
멜의 밧줄을 풀고 폰을 돌려주었어.
주소 보낼테니까 그곳들로 찾아가서 애들 좀 설득해서 데려와줄 수 있지? 설득에 필요한 도구들도 주었으니까 멜은 잘할 수 있을 거야. 자신감을 가져!
그럼, 부탁할게? -
242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6:03:42도구들이 영 불안한데
반짝이고 위험한 것들 같아서 -
243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6:04:55나랑 404는 상극이겠네.
일단 폰 돌려받았어. 확실히 말하는데 저 선생 정말로 제정신 아닌 것 같아. 보통 설득에 이런 도구들 쓰지 않고 학생이라 부르는 그것들은... 잠깐, 폰에는 또 뭘 깔아 둔 거야? 젠장.
(위치추적어플이 깔려있는 스크린샷) -
244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6:06:58이거 지워지지가 않아... 여기서 부탁이라니, 협박 맞지?
저 제정신 아닌 선생에게서 구해줄 사람 정말 하나도 없어? 썸바디 헬프 미. 모범생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바람직하게 살아왔는데... -
245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6:06:58이게 영원히 함께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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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6:07:33미안하지만 난 위치추적 될만한 건 안 훔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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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6:09:18멜로에서 들릴 것 같은 대사를 이런때 쓰지 마. 멜로영화를 앞으로 좋은 기분으로 못보게 될 것 같단 말야. 가령 앞으로 영화를 보다가 남주인공이 여주인공한테 앞으로 영원히 함께하자든지 얘기한다면 결혼해서 평생 생사고락을 함께하자는 훈훈한 장면이 아니라 얀데레에 집착남으로 보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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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6:11:02훔쳐줘 제~발. 그리고 저 부탁인지 뭔지 망할 것도 대신해줘. 여기서 나가면 날개군이랑 친구해줄게.
국어선생님 날 묶을 정도로 위협적인 사람은 틀림없으니까 일단은 말 듣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주소로 가는 중
내 불쌍한 처지야. -
249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6:12:41그런 위험천만한 일에 아무도 끼어들고 싶진 않을걸.
그리고 내가 처한 상황이 아니라 재밌기도 하고. -
250 404 Not Found (frOJc1NhGA) 2021. 6. 20. 오후 6:15:18선생님에게 집착당하는 제자라.
상황이 이렇지만 않았더라면 꽤 재밌게 관전했을 텐데.
솔직히 고백하자면 지금도 재밌지만. -
251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6:17:21날개군 날개 시리지 않아? 그거 곧 나한테 뜯겨서 그런거야.
아까는 친구하자고 얘기하더니 상황이 더 위험천만해지니까 이젠 버리는거야? 좀 슬퍼.
난 위험에 처한 친구 구하러 학교까지 왔다가 저승 문턱을 보고왔는데... 세상이 요지경이어도 준 만큼 돌려받지는 못하는 걸까... -
252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6:22:19언젠가 404가 위험에 처하면 나초에 콜라까지 곁들여서 재밌어할테니까 그리 알아.
정말... 싫다. 저런 것들을 <설득>해야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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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6:24:02친구는
친구라고 속이고
구라쳐서 삥뜯기
의 이행시인거야
누굴 탓하지 말라고. -
254 404 Not Found (frOJc1NhGA) 2021. 6. 20. 오후 6:24:51콜라 좋지. 내 몫도 남겨줘.
물론 입에 대기도 전에 물귀신 작전으로 멜 씨까지 끌어들일 수도 있지만 말야. 나 보기보다 꽤 성격 나쁘다고. -
255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6:27:59냥선생은 사이다 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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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6:29:01난 청어주스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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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냥선생 (VIyyD2syIc) 2021. 6. 20. 오후 6:29:06그리고 멜.
친구를 저런 것들이라고 하면 안 되지? -
258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6:29:26그럼 애초에 친구 운운 했을 때부터 삥 뜯을 생각이었냐고. 젠장. 난 예전부터 뜯기기보다는 뜯는 쪽이었으니까 나한테 뭔가 뜯어낼 수 있을거란 희망도 안 가지는 게 좋을걸.
정말이지 날개 뜯어버릴거라고 한 말 사과할까 했던 내가 바보스러워지네.
그럼, 하다못해 조언이라도 줘. 좀비 한 마리 대충 데려다 교실에 넣어주고 도망나오면 난 무사하겠지? 저 선생 학생이라고 부르는 거 죄다 좀비들이었다고. -
259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6:30:40난 뜯는 게 아니라 훔치는 쪽이니까 희망은 있네. 그리고 날개 뜯는단 말 사과해.
친구들을 다 설득해서 데리고 와야지, 하나만 따돌리면 못써. 전부 데리고 와. -
260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6:31:06404 물귀신 작전이라니 난 어떤 일에 휘말리는거야? 지금 휘말린 일도 벅차서 뒤지기 직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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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6:33:27위험에 빠지는 건 딱 질색이지만 지금은 심심하니 잠시 나갔다 와야겠어.
물론 학교 쪽은 절대 안 갈 거야. -
262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6:33:31난 저것들 친구로 둔 적 없어요 선생님. 팔한짝 내주고 감염돼서 다같이 우우거리면서 다니기 전에는 저것들 친구라고 부르지 않을 거야.
.....채팅방 보니까 1층에 다녀왔다고 하던데 내 친구 봤어요? -
263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6:37:01도둑이었냐. 더 죄질이 나쁘구만... 구해주러 오기 전까진 사과 안 해. 못 해.
조언이라고 날개군이 발뻗고 누워서 편한대로 지껄이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국어선생이라면 정말로 그런 소리 하면서 다 데려오랄지도 몰라.
하지만 적어도 그런 소리 할거면 저것들 데리고 오는 거라도 도와달라고... 아악. -
264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6:39:28일단은 한 쪽으로 몰이해볼까...
학교는 원래부터 기피장소였지만 이렇게 모두의 기피장소가 될 줄이야. 남아있던 정도 뚝 떨어졌어. -
265 냥선생 (mhsOyJH3g.) 2021. 6. 20. 오후 6:39:40날개군은 착하네. 우리 학교에도 다녔으면 좋았을 텐데.*^^*
응, 봤어. 교실에다가 데려다놨지! -
266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6:40:29외벽 밖에 진짜 득시글거리잖아. 일단 지붕 위로 올라왔는데 어떻게 내려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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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냥선생 (mhsOyJH3g.) 2021. 6. 20. 오후 6:40:54그렇지만 냥선생은 따로 할 일이 있는걸. 다 끝나면 아직 보내지 않은 주소로 가서 데려올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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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6:42:30아니, 그것들 말고 진짜 내 친구 말이에요!
..됐어요. 앓느니 죽지. 그나저나 역시 전부 데려오라는 말이셨네요. 단신으로 저것들을 다 데려가려다 나 물리기라도 하면... 어떻게 할 거에요?
선생님이 책임져 줘요? -
269 404 Not Found (v4kerYypjw) 2021. 6. 20. 오후 6:42:45냥선생 씨가 납치 계획을 포기한다면 멜 씨도 물귀신이 될 일은 없을 거야. 적어도 지금으로서는.
대체 지붕 위로는 어떻게 올라갔는지 궁금한걸. 떨어지지 않게 조심하라고. -
270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6:43:09날개를 펼쳐, 날개군
이름만 날개군이고 날개가 없던 거라면 실망해도 되지? -
271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6:43:24젠장... 나... 어. 고소공포증 있는데.
맙소사. 맙소사. 어떻게 내려가. -
272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6:43:44없어! 없다고!
난 날개 없는 까마귀야. 젠장. -
273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6:45:20선생님은 도대체 국어수업에 왜 그렇게 집착해요? 아니, 수업 못 해서 안달났어요? 수업 안 들으면 죽기라도 해요? 수업 듣다가 죽게 생겼구만!
선생님이 조금만 덜 무서웠어도 면전에다 욕을 갈겨줬을텐데. -
274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6:45:43내가 밖에서 돌아다닐 때만 해도 한두 놈밖에 못 마주쳤는데 이번엔 뭔 무리로 몰려다니고 있어! 운이 나쁜 건가... 으악...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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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냥선생 (mhsOyJH3g.) 2021. 6. 20. 오후 6:46:21글쎄...정확히 누구인지 말하지 않으면 모르겠는데. 어느 반 몇 번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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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6:47:04그럼 난 어떻게든 선생님의 404 납치 계획을 막아야겠구만. 이렇게 운명 공동체로 만들기냐...
날개 없는 까마귀라니 그거 감초 없는 약방 같은 거잖아?
자 이번에는 내가 콜라 들고 나초 먹을 시간이 온 것 같은데? -
277 냥선생 (mhsOyJH3g.) 2021. 6. 20. 오후 6:47:38그리고 너까지 그렇게 된다면 내가 가서 데려와줄게. 걱정 마!
고소공포증인데 지붕엔 어쩌다가.... -
278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6:49:14삥 뜯는다느니 그런 생각을 하고 다니니까 좋던 운도 나빠지는 거야.
날개군 이름을 채팅방에서 보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이겠구만. 안녕. 잘 가. 하루 였지만 즐거웠어. 바이바이~ -
279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6:50:37갑자기 엄청 몰려왔단 말야. 쫓아왔다구.
파탁 파탁 펄쩍! 해가지고 지붕 위에 정신없이 올라왔는데... 으. 그래도 지붕 위로 좀비들이 올라오진 않아서 다행이야. -
280 냥선생 (mhsOyJH3g.) 2021. 6. 20. 오후 6:51:15선생님은 수업을 해야 하는 직업이니까 당연한 건데?
그건 확실한 벌점이야.
납치 계획이라니 살벌하네. 선생이 그런 걸 할 리가 없잖아... -
281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6:51:31젠장, 멜! 벌써 죽이지 마!
산전 수전 공중전 다 겪어보진 않았지만 목숨 좀 왔다갔다 해본적은 있다고. 조금씩 내려가면 어떻게든... -
282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6:51:324반의, 번호는 몰라요. 양머리를 한 녀석인데... 이렇게 말하면 알아요?
시체를 두고 왔어요. 좀비화가 되었는지 어쨌는지는 몰라요. 내가 장례를 치러줬어야 했는데.... -
283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6:54:06그 녀석 죽어서 패닉이었는데 갑자기 선생님이 나타나서 상대적으로 덜한 패닉은 진정이 된 걸까.
선생님은 이상한 데에서 도움이 되네요.
파탁 파탁 펄쩍이라니 뭐야. 되게 리얼하네. 그거 나도 보고 싶어. 날개군 주소를 알려 줘. 죽으면 유품은 내가 챙기게.
데자뷰라고? 글쎄. -
284 냥선생 (mhsOyJH3g.) 2021. 6. 20. 오후 6:55:27수학 담당 멍선생네 반?
그 애라면 알 것 같은데.
1층에 있는 애는 얼굴이 뭉개져서 알아보긴 힘들었지만 3반 애였고...
너한테 준 주소 중에 그 애도 있을 테니 찾아가봐. -
285 냥선생 (mhsOyJH3g.) 2021. 6. 20. 오후 6:56:261층에서 찾아서 교실로 데려다놓을게. 어디 있어?
-
286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6:56:41이런 상황만 아니었어도 지극히 선생다운 선생으로 보였을텐데.
신인류로서의 선생님 같은 건 없는 거에요? 왜, 예전에서 컴퓨터에서 보니까 선생님도 수업하기 싫고 주말이 좋댔어.
이런 때라면 느슨해도 괜찮잖아요?
잘 하면 이상한 수업 안 들어도 되도록 설득돼 줄지도 몰라 ... -
287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6:57:08뭔가 임무 수행하는 거 같군. 멜, 불운을 빌어.
내 반짝이는 것들 잔뜩 모아 둔 비밀장소를 알려줄 것 같아? 대부분 훔친 거지만, 절대 안 알려줄 테다. -
288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6:59:21그거 얼굴 뭉갠 건 나에요. 젠장. 달려드는데 그럼 뭉갤 수밖에 없잖아.
남자화장실 문에서 세번째 칸 안에 있어요.
...데려와주는 건 좋지만 움직이고 있으면 데려오지 말아주세요. 이렇게 말한다고 해서 선생님이 들을 것 같지는 않지만요. -
289 냥선생 (mhsOyJH3g.) 2021. 6. 20. 오후 7:00:52칭찬 고마워!
하지만 나와 다른 선생들은 너넬 정말 좋아하니까 평일도 기뻐!
이상하다니, 국어는 평범하지만 좋은 과목이야. -
290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7:01:52날개군 너 불운은 오타가 아니지.
보석 모아 놓았다면 탐나지만 기껏해야 유리조각이나 깡통 같은 거나 모아뒀겠지. 다시 생각해보니까 전혀 욕심 안 나. 무덤에 묻힐 때 같이 끌고 들어가.
무덤에나 묻힐 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웃음)
근처에 멀쩡한 사람 없어? -
291 냥선생 (mhsOyJH3g.) 2021. 6. 20. 오후 7:03:10친구 간에 싸움은 좋지 않아?
학생은 데려와야지. -
292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7:05:18.....우리를 좋아한다고 말해도 엄청나게 집착 같다구요. 선생님 아무리 생각해도 제정신이 아니야.
칭찬할 뜻은 없었는데 뭐... 선생님이 좋다면 좋은 게 좋은 건가.
같은 언어와 화제로 얘기하고 있는데 선생님이랑 대화는 미묘하게 어긋난단 말이죠...
저기 몰아놓긴 했는데 저것들을 데려가는 거 아무리 생각해도 단신으론 힘들겠거든요. 팁 같은 거 있어요? -
293 냥선생 (eiFglAwGfU) 2021. 6. 20. 오후 7:05:22지금 전부 프린트했으니까 찾아볼게.
-
294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7:06:16저것들을 데려가느니 선생님 머리를 뒤에서 까버리는 게 안전할지도 몰라.
하지만 그렇게 했다간 내 손에 들고있는 이게 펑하고 터지는 거 맞지.
.... -
295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7:08:00.............선빵에는 대처를 해야죠.
................
이젠 대화가 어긋나도 너무 어긋나서, 되돌릴 기분이 들지 않아 ..
거듭 말하는데 데려오지 말아주세요. 친구가 좀비되어있는 모습 보면 나 기분 정말 안 좋을 것 같으니까. -
296 냥선생 (eiFglAwGfU) 2021. 6. 20. 오후 7:08:26얌전한 애들은 무거우면 주변에 마트 있으면 쇼핑 카트에 담아서 옮기거나, 날뛰는 애들은 준 밧줄로 소시지처럼 몸통을 묶어서 데려오면 돼!
-
297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7:10:06밧줄을 줬을 때부터 용도를 예상은 했지만 소시지라니 그런 게 쉬울 것 같아요?
그래도 카트는 해볼 만하겠다. -
298 냥선생 (eiFglAwGfU) 2021. 6. 20. 오후 7:10:07찾았다.
-
299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7:11:53찾았어요? 내 친구?
.....움직이고 있어요? 제발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갈 때는 신인류로서 보내주고 싶거든요. -
300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7:14:54마트에 뭐라도 있나 싶었는데 술 같은 기호품 빼고는 전부 털렸네.
혹시 모르니까 저것들이랑 같이 카트에 담아 가져가 볼까. -
301 냥선생 (JWLpMqUrzM) 2021. 6. 20. 오후 7:22:41학교를 파손하길래 벌점 10점 먹이고 그에 따라 얌전히 시켰어. 네가 원한 것도 있고!
얌전해서 묶을 필요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자꾸 의자에서 흘러내려서 결국 묶어놨어. -
302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7:26:45결국 좀비화됐구나. 이걸 고맙다고 해야 될지...
일단은 선생님 고마워요. 내 말 들어 줘서.
친구들은 지금 데려가고 있으니까.... -
303 냥선생 (JWLpMqUrzM) 2021. 6. 20. 오후 7:28:01원래 반에 돌려놨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
-
304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7:29:53(줄로 이어진 카트와 카트들에 <친구들>이 가득 실려있는 사진. 맨 앞의 카트를 끌고있는 손이 보인다)
선생님 만족해요? -
305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7:33:09그것들 틈에 있지는 않아도 되니까 그 녀석도 만족할 거에요... 아마도요.
돌아가서, 묻어주기라도 해야겠어요.
10일만 버텼으면 같이 살 수 있었는데. -
306 냥선생 (JWLpMqUrzM) 2021. 6. 20. 오후 7:59:01고마워. 상점 5점 줄게.
그리고 위에서 약간 오른쪽에 있는 애는 우리 학교 학생 아냐. -
307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8:24:03잘 잤다.
-
308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8:51:00복귀.
다 죽었나? 채팅이 안 올라오네. -
309 멜 (W0qdpOrnkA) 2021. 6. 20. 오후 9:00:28지붕 위에서 잔 거냐.
상점 5점 받고서 미션 컴플리트... 혹시 내가 죽지 않아 유감이야? -
310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9:06:09날 뭘로 보는 거야. 죽어도 상관없지만 죽으면 좋은 건 아니라고.
잠깐 좀 잤단거지. 자고 일어나면 신선한 생각이 나. 그래서 기막힌 아이디어로 돌파해버린거야. 아까 내가 그쪽으로 싹 다 몰고가버린 모양인지 자리 비운 사이에 좀비가 건물까지 들이닥치진 않아서 다행이군. 좀 앉아서 쉬어야겠어. -
311 멜 (W0qdpOrnkA) 2021. 6. 20. 오후 9:11:59죽어도 상관없다는 건 그야 그럴 만하긴 한데 직접 들으니 너무한데.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니 잘됐네. 그럼 지금은 제대로 땅 밟고 서있어?
날개군이 그것들을 몰지 않았으면 연구소로 돌아갔을 때 망해 있었을지도 모르겠네. 일단은 고맙다고 해 둘까. -
312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9:14:06내가 남 좋은 일을 하다니 이런 젠장!
-
313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9:16:03제대로 땅 밟고 서 있어. 내가 있기로 한 자리에 있고.
어... 사실 내 빈 자리 아무한테도 안 맡기고 갔는데. 뚫렸으면 다 끝장이었겠네. -
314 멜 (W0qdpOrnkA) 2021. 6. 20. 오후 9:16:03몸바쳐 미끼가 되어주다니 감사합니다~~~
날개군 평소에 성격 꼬였다는 말 많이 듣지. 방금 그 발언으로 확신했어. 평상시에 성격 꼬였다고. -
315 멜 (W0qdpOrnkA) 2021. 6. 20. 오후 9:17:15미끼 역할로 기껏 날개군 이미지 플러스 됐는데
-
316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9:17:27멜 너야말로 평소에 성격 꼬였던 말 안 듣는지 다시 생각해봐라. 이 동족혐오자.
손해 보고 사는 걸 싫어한단 걸론 표현 못하나? -
317 멜 (W0qdpOrnkA) 2021. 6. 20. 오후 9:17:58도로 깎아먹었잖아. 책임감 가져. 난 제대로 맡기고 왔다고.
-
318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9:18:08난 처음부터 끝까지 마이너스였어. 내가 의도치 않게 네 이익이 된 이상 네 기분이라도 나쁘게 해야겠다고.
짜증나... 진짜 -
319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9:20:07# 이런 어이없을 정도의 이기주의 초딩을 처음 굴려봐서 나름 신기해요.
-
320 멜 (W0qdpOrnkA) 2021. 6. 20. 오후 9:21:20내 앞에서 대놓고 그런 소리 할 만큼 배짱있는 놈은 없었어. 뭐 좋게 생각해. 이미 손해 봐버린 거 연구소의 모두를 위헤 고결하게 손해봤다고. 방금 그 발언은 내가 눈감아 줄테니까...
다른 사람들이 채팅방 봐버리면 그건 어떻게 커버 못해주겠지만. -
321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9:23:22그럼 내가 첫 번째네. 영광스럽게 생각해 봐.
고결한 손해는 또 뭐야? 으. 제멋대로 나갔다고 누가 감시한다고 달라붙는 건 아닐까 몰라. 바보 선생 같은 인간이 붙으면 최악이야. -
322 멜 (W0qdpOrnkA) 2021. 6. 20. 오후 9:23:48이 이상 내 기분 나쁘게 하기 쉽지 않을텐데? 지금 난 망할 교실에 꽁꽁 묶이거나 으스러진 좀비들이랑 섞여서, 학생한테 집착하는 이상한 국어 수업을 기다리고 있다고...
지금 내가 뭘 하는지 모르겠어;; 점심 이후론 아무것도 못 먹었는데 먹을 것도 없고 담배나 뻑뻑 피우고 있다. -
323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9:25:41학생이 담배 피운다고 선생한테 이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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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멜 (W0qdpOrnkA) 2021. 6. 20. 오후 9:28:02눈 마주보면서 한 게 아니니까 카운트 안 해. 감시자 붙어도 너 잘못이니까 그러려니 해야지. 꼭 선생님 같은 인간이 붙었으몀 좋겠다. 그러길 빌어. 나만 당하고 있으려니까 억울해 죽겠더라고.
-
325 멜 (W0qdpOrnkA) 2021. 6. 20. 오후 9:29:49일러라! 일러봤자 기껏 받은 상점 5점이나 깎아먹겠지. 부모님 소환이나 위원회 열리고 그런 건 이제 되지도 않을 거 아냐. 난 무서울 거 없어.
저 선생님만 빼고. -
326 멜 (W0qdpOrnkA) 2021. 6. 20. 오후 9:31:19...생각해보니까 선생님한테는 이르지 않는 게 좋겠어. 그래줄 수 있지? 채팅은 위로 올라가니까 말하지만 않으면 모를 거야;;
-
327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9:32:01거참 치사하게. 바보 선생 같은 인간이 둘 있으면 그게 인류 멸망의 날이지.
저 선생이 벌점 주면 수업시간에 떠든 좀비랑 같이 복도에 나가서 손들고 서 있으라고 할 거 아냐? 그것 참 재미있을 것 같네. 그렇게 되면 위험을 무릅쓰고 학교에 구경하러 가야지. -
328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9:32:38잠깐만. 채팅 설정 좀 만지고.
-
329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9:33:14됐나? - 냥선생 멜이 담배 피웠대 채팅창 올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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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9:33:49됐네. - 냥선생 멜이 담배 피웠대 채팅창 올려봐
-
331 멜 (W0qdpOrnkA) 2021. 6. 20. 오후 9:36:16구인류는 멸망했다니까 선생 같은 인간이 둘이어도 난 놀라지 않을거야.
채팅방이랑 직접 만나서 하는 말은 무게가 다르다고. 얻어맞을 각오 정도는 했다는 거잖아? 직접 만나서도 그 말 할 수 있으면 날개군 인정해줄게.
젠장 죽어도 싫어;; 어깨 탈골된 좀비랑 복도에 나란히라니 팔 아픈 건 둘째치고 좀비가 풀려날지도 모르잖아;;; 그럼 창문 넘어 도망갈지도 몰라
-
332 멜 (W0qdpOrnkA) 2021. 6. 20. 오후 9:36:57잠깐만 뭘 한거야? 그 뒤에 따라붙는 거지같은 글씨들 좀 없애봐;;;;
농담이지? -
333 멜 (W0qdpOrnkA) 2021. 6. 20. 오후 9:38:34농담이 심하네 날개군 넌 내 친구였으면 지금 아웃이야
하지만 당장 그거 지워주면 내 발언 철회해줄수도 있어 -
334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9:39:51아마 구인류도 선생 같은 인간 때문에 망했을지도 모르겠네. 아니면 말고. - 냥선생 멜이 담배 피웠대 채팅창 올려봐
직접 만나서 해도 도망갈 거야. 누가 찐빵처럼 동글동글한 멜 주먹에 맞겠대? 잡아볼거면 잡아보던가. - 냥선생 멜이 담배 피웠대 채팅창 올려봐
음. 수업 들을 때 의자에서 일어나지 말라고 의자에 묶어놓는다 그랬으니까 복도에 세워놓을 때도 도망 못 치게 묶어놓지 않을까? 물론 너도 말이야. 창문쯤이야 철판 덧대면 금방이지. - 냥선생 멜이 담배 피웠대 채팅창 올려봐
채팅 어플에 신기한 기능이 있어서 써 봤어. 말버릇처럼 채팅 메세지 뒤에 따라붙는 말을 설정할 수 있다더라. - 냥선생 멜이 담배 피웠대 채팅창 올려봐 -
335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9:41:29안녕 친구. - 냥선생 멜이 담배 피웠대 채팅창 올려봐
친한 척 하지만
구린 짓을 하는 것
그것이 친구다. - 냥선생 멜이 담배 피웠대 채팅창 올려봐 -
336 멜 (W0qdpOrnkA) 2021. 6. 20. 오후 9:45:13국어선생님, 역시 내가 이쯤에서 몰래 공격해서 그만두게 해야되는 거 아니야? 10일 남았는데 벌써 인류멸망 떡밥이 던져졌다고....
그리고 누구 손이 찐빵이야. 나 계주도 다녔어. 잡혔다간 봐라.
철판 같은 거 괜히 얘기하지마. 국어선생님이 진짜로 보고 덧댈까봐 무섭다;; 진짜 그런 일이 생기면 난 스스로 팔 들테니까 묶어놓진 않았음 좋겠는데... 도망갈 틈은 정말 없는 걸까.
이런 기능 왜 있는 겨?! 말하지 말아달라 했더니 엄청나게 말하고 있잖아
기능 꺼. 안 끌 거면 말하지마. 아무말도 하지마.
-
337 멜 (W0qdpOrnkA) 2021. 6. 20. 오후 9:46:32젠장 저 짜증나는 친구 이행시 좀 누가 그만두게 해 봐. 거기 아무도 없어요?!
-
338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9:48:59에피트리온 연구소로 선생이 학생들을 데리고 현장체험학습을 갔다가 인류가 멸망했다. 꽤 있을만한 시나리오야. - 냥선생 멜이 담배 피웠대 채팅창 올려봐
# (메모장에 발로 그린 듯한 그림 사진. 찐빵 손?을 나타낸 듯하다. '←멜 손'과 '- 냥선생 멜이 담배 피웠대 채팅창 올려봐' 라는 글씨도 괴발개발.)
도망갈 틈? 죽음을 택하면 더 이상 고통은 없을 거야. 아, 좀비화되는 것도. - 냥선생 멜이 담배 피웠대 채팅창 올려봐
글쎄. 아마도 누구 놀려먹으라고 있는 기능 아닐까? 잘 모르겠지만 난 이 기능을 충실하게 사용하겠다고 방금 하늘에 맹세했어. 누굴 놀려먹고 기분 나쁘게 하는 게 내 천직이지. 맹세컨데 계속 말하겠다. - 냥선생 멜이 담배 피웠대 채팅창 올려봐 -
339 멜 (W0qdpOrnkA) 2021. 6. 20. 오후 9:49:58담배 피웠다는 말 거짓말이었어.
카트 끌고 돌아왔더니 교실에서 좀비학생 하나가 몰래 담배를 피우고 있어서 내가 뜯어말렸다니까. 교실에서 담배 피우면 안된다고 말도 했어. 진짜야.
교실에서 담배 냄새 나는 건 그래서야. 심심해서 거짓말 쳐 본 거고 그게 다야. -
340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9:50:05아무도 없는 거 같은데? - 냥선생 멜이 담배 피웠대 채팅창 올려봐
아 나도 내 채팅 보다 보니까 정신없어 - 냥선생 멜이 담배 피웠대 채팅창 올려봐
냥선생 멜이 담배 피웠대 채팅창 올려봐 이 말만 몇개야 대체 점심 나가서 먹을거같아 - 냥선생 멜이 담배 피웠대 채팅창 올려봐 -
341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9:52:23좀비가 담배도 피다니 특이행동이네. 백신을 만들 때 꼭 담배피는 좀비학생의 행동양식도 참고하라고 1q2w3e에게 말해둬야겠어. - 냥선생 멜이 담배 피웠대 채팅창 올려봐
멜이 솔직하게 말해줬으니까 나도 거짓말했던 거 밝힐게. 사실 꼬리말 기능 같은 건 이 채팅앱에 없고 난 널 놀리려고 이 말을 일일히 쓰고 있었던 거야. 복붙도 안 하고 정말 한 자 한 자 썼다고. 정말이야. -
342 멜 (W0qdpOrnkA) 2021. 6. 20. 오후 9:54:43그 시나리오 너무 있을법해서 실현된 것 같다. 날개군은 입을 조심하는 법을 배워. 말은 씨가 돼.
정말로 현장체험 가겠다고 하면.... 어떻게 말리지. 힘껏 저항했는데도 날 꽁꽁 묶기까지 한 선생님을 내가 어떻게 말리겠어.
날개군 진짜 그림 못 그린다. 그리고 그거 채팅 기능도 아니잖아. 열 받으라고 쓴 거지? 내가 연구소로 돌아가기만 해 봐....
죽고싶지 않으니까 버티고 있는거잖아! 죽음과 좀비화중에 택하라면... 죽음이지만 아직 물리지도 않은 마당에 이상한 선생님 때문에 자결하고 싶진 않아.
진짜 하잘것없는 걸로 하늘을 귀찮게 하지 마. 너 정말 배배 꼬였다. 스스로 자괴감 들 때 없아? -
343 멜 (W0qdpOrnkA) 2021. 6. 20. 오후 9:55:46점심 나가서 먹기 전에 그거 기능 끄자.
너는 정신 돌아와서 좋고 나는 괜히 책 잡힐 일 없어져서 좋고 좋은 게 좋은 거지 않아. -
344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9:57:57그렇지. 나도 담배 피우는 좀비는 처음 봤어. 사진을 찍어 뒀어야 했는데 아쉽게 됐네.
한자한자 썼다고? 날개군 정말... 나 놀리기에 진심이구나. 어디 보자, 어디부터 멍들고 싶어? 희망은 들어줄게. -
345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10:02:14# >>342
에이 설마... 설마.
오징어는 말려도 냥선생은 못 말리지. 포기하고 같이 멸망해. 아, 물론 나는 선생의 제자가 아니니까 빼고.
이 현대미술의 세계를 못 알아보는 네 근시안이 한탄스럽다. 물론 열 받으라고 한 거지. 근데 내가 어떻게 생겼는진 알아?
긍지를 지키기 위해선 가끔 자결을 택할 필요도 있는 거 아니겠어?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다. 잎새에 이는 바람으로도 나는 감정을 지배할 수 있다!
# >>343
ㅋ
# >>344
그래. 인증샷이 없어서 믿어줄 수가 없을 것 같네. 담배 폈다는 채팅은 이미 스샷 떠놔서 선생이 채팅창 올려보지 않아도 바로 보여줄 수 있겠지만.
음... 난 언제나 너에게 진심뿐이었어. 내 온 마음을 바쳐서, 다른 사람을 엿먹이고 싶다는 마음뿐이지. 네 손부터 멍들 수 있게 이제부터 옷 안에 철판을 넣고 다녀야겠다. -
346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10:06:47# 날개군이 선을 넘으면 츄르를 흔들어주세요
# 줄여서 날선츄흔 -
347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10:09:13말릴 수 있다면야 오징어를 선생님으로 모시는 편이 낫겠어. 연구소로 <학생들>이랑 현장체험을 간다면 너만 예외가 될 리 없잖아. 현대미술이었어? 난 고대에 수렵 벽화 같은 수준이라 고대풍인 줄 알았지 뭐야.
돌아가자마자 날개군이라는 녀석 수소문하고 다닐 거니까 몰라도 문제없어.
쓸데없이 철저하긴... 그래 뭘 원해? 뭘 원하니까 이러는 거 아니야? 진짜 순수하게, 날 그저 놀려먹고 싶어서 이러는 거라고?
목부터 노려야겠구나. 정말 내 손부터 멍들게 하고 싶으면 온 몸을 철판으로 둘러야 할 거야. 나 은근히 노하우 있거든. -
348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10:10:04# 괜찮아요 멜이 선넘으면 사료를 흔들어주세요! 멜선사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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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10:18:59오징어 선생은 오징어 학생이나 모시라그래. 그리고 누가 내가 학생이래?
신인류와 구인류의 중간적인 냄새. 표현을 하자면, 굉장히 처음 보았지만 처음 본 것 같지 않은 선놀림. 마치 원숭이밖에 닮은 점이 없는 신인류, 신인류의 어깨에 탄 원숭이. 하지만 그 원숭이가 친숙하게 느껴지는, 찐빵 손. 이 예술적인 감각을 조금도 느끼지 못하는 네가 불행. 아, 나 좀 시적이었다.
해볼 테면 해봐. 내가 지금까지 물건 훔치면서 들키고 잡힌 적 없단 걸 봐도 내 솜씨 모르겠어? 수법은 비밀이지만.
남한테 뭔갈 바라는 사람은 사람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없어. 난 나 자신을 위해 살기 때문에 다른 것에 자유롭고 제멋대로 굴지. 치료제 같은 게 아니었으면 여기 올 일도 없었을 텐데, 하지만 세상에 남을 위해 희생하고 선하게 구는 사람이 있으면 나쁜놈도 있어야 균형이 맞잖아? 어쩌면 내가 있음으로서 이 세상 어딘가에 구원받은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목부터 때리면 죽이려는 거 아니야? 세상에. 깃털 빠지게 도망쳐야겠어. 내가 날개는 없어도 빠질 털은 있을지도. 네 앞에 서는 일이 있으면 그냥 내가 관짝 속에 미리 들어가 있는 게 낫겠다. 그럴 일이 없단 건 둘째치고. -
350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10:21:05이쯤되면 알아차리는 게 정상이지만, 사실 난 너와 얘기하는 처음부터 끝까지 궤변만 말하고 있어.
와우. -
351 냥선생 (JWLpMqUrzM) 2021. 6. 20. 오후 10:23:39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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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10:24:16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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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냥선생 (JWLpMqUrzM) 2021. 6. 20. 오후 10:25:21저랑 얘기 좀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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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10:27:16올해 최고의 호러상은 골판지 상자 안에서 튀어나오는 좀비가 아니라 바보 선생에게 돌아가야겠어.
내 일 아니니까 난 구경 좀 할게. -
355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10:27:38그래 이 궤변 투성이야. 하나부터 열까지 궤변이라 뭐라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나마 다행인 건 저게 궤변이라는 걸 네가 알고 있다는거야.
그보다 이 상황 어떡할거야.
선생님 얘기만 하는 거...죠? -
356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10:29:49누가 뭐라 해도 난 담배 안 피웠어. 다른 학생이 피웠어요. 자세히 보면 담배 물고 있는 애 있을 거에요. 걔가 범인.
나는 잠시 도망 좀 칠게.
...어디까지 도망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
357 냥선생 (JWLpMqUrzM) 2021. 6. 20. 오후 10:30:12그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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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10:30:37모든 궤변은, 듣는 상대방이 답답해하고 빡치면서 반박하려 들게 한다는 점에서 완벽해. 완벽하고 깔끔하고 열정적인 방법이지.
단둘이서 잘 이야기 해보라구.
아니, 어쩌면 학우들 앞에서. -
359 냥선생 (JWLpMqUrzM) 2021. 6. 20. 오후 10:30:39언덕 아래에요, 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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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냥선생 (JWLpMqUrzM) 2021. 6. 20. 오후 10:30:54조금만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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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냥선생 (JWLpMqUrzM) 2021. 6. 20. 오후 10:31:30그렇게 급히 제 쪽으로 달려올 필요는 없어요, 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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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10:31:49아, 이거 설마 언덕 아래로 오라는 게 아니라 자신은 언덕 아래에 있고 멜을 찾으러 가고 있단 거야?
정말 호러네. -
363 냥선생 (JWLpMqUrzM) 2021. 6. 20. 오후 10:32:49서점에서 깨끗한 교과서를 찾아 옮기던 중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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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10:33:46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려고 말이야?
교육부도 일 안 하는데 열심히 하네. -
365 멜 (CBqoEB5MLU) 2021. 6. 20. 오후 10:34:35#선생님 대박 호러 ㅋㅋㅋㅋ
# 전이만 가봐야해서 멜이 잡혔다는 것으로 설정해주셔도 괜찮아요! 벌주셔도 오케이 🤘 -
366 냥선생 (JWLpMqUrzM) 2021. 6. 20. 오후 10:34:36칭찬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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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10:35:20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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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냥선생 (JWLpMqUrzM) 2021. 6. 20. 오후 10:36:07#학생에게 무언가 가르칠 때는 항상 존댓말이 튀어나오는 냥선생입니다.
#냥선생이 선 넘을 때는 냉동참치를 장비해주세요. -
369 냥선생 (JWLpMqUrzM) 2021. 6. 20. 오후 10:36:25잡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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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10:38:32...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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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냥선생 (JWLpMqUrzM) 2021. 6. 20. 오후 10:39:21도망치겠다고 해놓고선 제 쪽으로 달려오다가 절 발견하고 뒤돌다니, 눈 앞에서 그러면 상처에요.88
#위치 추적기가 달린 멜과 달은 장본인 냥선생 -
372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10: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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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10:41:23잠깐.. 채팅방에 바보 선생이랑 나 혼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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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냥선생 (JWLpMqUrzM) 2021. 6. 20. 오후 10:41:39담배는 자기 몸에도 나쁘고, 이로울 거 하나 없다고요. 설교 좀 하고 올게요. 벌점 5점도 주고요. 상점에서 깎으니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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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냥선생 (JWLpMqUrzM) 2021. 6. 20. 오후 10:42:30일단 교무실 의자에 앉혀서 얘기를 나눠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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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10:43:59그... 그만둬... 나한테 중계해주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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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냥선생 (JWLpMqUrzM) 2021. 6. 20. 오후 10:45:24중계하지 않아요? 상담 내용은 기밀이고, 상대방과의 대화에 집중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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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10:46:16아니... 나도 딱히 궁금하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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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냥선생 (JWLpMqUrzM) 2021. 6. 20. 오후 10:46:16자, 그럼 냥선생은 다녀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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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10:46:26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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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10:47:00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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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냥선생 (JWLpMqUrzM) 2021. 6. 20. 오후 10:49:23#날개군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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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REAPER-BRAVO (1DeeDxHVvg) 2021. 6. 20. 오후 10:58:52저기저기 이거- 먹어도 되나요 ?
(사진. 자빠진 트레일러다. 트레일러 짐칸에서 이런저런 식품류들이 쏟아져나온 모습이 보인다.)
이대로 두면 상할 것 같고-
우리 조원들이 배고파 죽겠다는데 -
384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11:01:09오. 내가 어그로만 안 끌고 다녔으면 거기 당장 달려가서 하나쯤 집어왔을텐데.
주인 없는 거라면야 먹어도 상관없지. 주인이 좀비가 된 건 없는 거랑 같은 거고. -
385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11:13:44# 날개군은 이만 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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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REAPER-BRAVO (1DeeDxHVvg) 2021. 6. 20. 오후 11:27:41상해버리면 아깝고-
우리들은 오늘 하루 어느 때보다 열심히 일했으니
이런 것 좀 얻어먹어도 형량이 늘진 않겠죠 ? -
387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11:30:31그 뭐시기냐... 범죄자 부대 같은 거야?
까짓거 먹으라니까. 그냥 여기 말 안 하고 홀라당 먹어버렸으면 그게 최곤데. 누가 알아 그걸. -
388 REAPER-BRAVO (1DeeDxHVvg) 2021. 6. 20. 오후 11:44:48뭐 그런 셈이죠-
못미더운가요 ? -
389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11:57:50으겍. 범죄자는 싫어. 한 번 잘못 간 사람이 제대로 가는 건 나 못 봤다. 날 봐. 나처럼 삐뚤어진 사람 어디 있어? 난 전혀 안 고쳐질 거라고.
일만 잘하면 상관없는데 가까이서 보긴 싫어. -
390 날개군 (IMd2Qx9Ku.) 2021. 6. 20. 오후 11:58:28# 날개군이 선을 넘으면 츄르를 흔들어주세요 (날선츄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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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REAPER-BRAVO (KH1dArgAHM) 2021. 6. 21. 오전 12:03:00비정하시네- 나름대로 반성의 의미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건데 말이죠.
뭐, 너무 무서워하진 마요- 너 죽고 나 죽자는 식으로 막나가는 멍청이는 우리 팀에서는 아직 한 사람도 안 나왔거든.
다들 자기 삶이 조금은 나은 방향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지 모른다고 믿는 멍청이들뿐이니까- -
392 REAPER-BRAVO (13TlmkrJGk) 2021. 6. 21. 오전 12:03:31# 실-컷 넘어주세요- 브라보는 개의치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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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냥선생 (lknZEFNcg.) 2021. 6. 21. 오전 12:03:41시간이 늦었으니 설교는 여기서 끝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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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전 12:06:39되돌아갈 수 있다고 믿는 사람치고 되돌아가는 사람 몇 없을텐데. 그래도 그렇게 믿는 사람 있는 거 보면 다들 성격이... 어... 참 여린가봐. 그치?
지금까지 설교하고 있었단게 더 놀랍다. -
395 냥선생 (lknZEFNcg.) 2021. 6. 21. 오전 12:08:53확실히 얘기하지 않으면 또 그럴지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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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REAPER-BRAVO (13TlmkrJGk) 2021. 6. 21. 오전 12:12:02멍청이들은 아니지만- 보다 보면 웃겨죽을 정도로 순진해빠진 바보천치들이거든요
그런 바보천치들 틈에 있자니 나만 이상한 사람이 된 것 같아 오늘 하루 기분이 좀 요상했는데에
뭐- 날개동생 땡큐- 덕분에 현실감을 되찾았어요 -
397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전 12:15:38글쎄다... 담배가 설교 하루 확실히 듣고 안 피게 될 건 아니지 않아? 멜도 엄청 펴본 기색이고.
그런 사람들이 용케도 살아남아 여기 와 있다. 난 현실적인 것도 뭣도 아니고 그냥 배배 꼬인 건데 이런 걸로 현실감 찾아도 되나? 그런 걸로 고마움 받아봤자... -
398 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전 12:16:13다들 안녕. 몇 시간 자고 일어났으니 이제 불침번을 서야겠어.
사실 딱히 지킬 만한 건 없지만 말야. 그냥 기분 내는 거지. -
399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전 12:17:17우리가 망할 바보 연구소 지키려고 여깄는거 아냐.
난 이만 잘거야. 밤이라 졸리다.
누가 수면 시간대로 나 찾으려고 하진 마. -
400 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전 12:17:58그건 나 혼자 불침번을 선다고 지켜질 만한 게 아니잖아?
굿나잇, 날개군 씨. -
401 REAPER-BRAVO (13TlmkrJGk) 2021. 6. 21. 오전 12:19:54세상이 통째로 배배 꼬였는데 사람도 배배 꼬인 게 정상이죠-
뭐 현실감을 되찾았다고 멍청이짓은 안해요- 언니랑 동생이 살아갈 세상이고- 형량을 깎아준다는데 바보짓 할 생각 없고- 물론 반성할 생각도 없지만, 뭔가 합법적으로 죽이고 잡아족치고 때려부수는 게 너무 재밌어서-
나는 나쁜 사람이니까요-
불침번인가요, 수고- -
402 냥선생 (lknZEFNcg.) 2021. 6. 21. 오전 12:21:10오랜 경험상 담배를 필 때마다 설교를 몇 시간 동안 듣게 되면 질려서 안 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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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전 12:23:09리퍼 씨도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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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REAPER-BRAVO (13TlmkrJGk) 2021. 6. 21. 오전 12:26:04저는 브라보랍니다- 리퍼는 우리 타격대 콜사인-
다들 배불리들 먹었네요- 슬슬 수감동으로 돌아가는 걸까나 -
405 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전 12:27:26거 참 복잡하네. 아무튼 수고, 브라보 씨.
밤이고 하니 밖에 한번 나가 볼까. -
406 REAPER-BRAVO (13TlmkrJGk) 2021. 6. 21. 오전 12:43:36R2 구역부터 U4 구역까지는 오늘 내내 말끔히 청소했으니 오늘 하룻밤 산책 정돈 괜찮을 거에요-
같이 갈래요 ? -
407 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전 12:46:01흠. 나야 상관없지만 그 타격대라는 데는 단독행동도 괜찮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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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REAPER-BRAVO (13TlmkrJGk) 2021. 6. 21. 오전 12:52:08작전지역 시찰이라는 느낌으로, 뭐-
범죄자 나부랭이지만 나름 지휘관이라 재량권 있답니다- -
409 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전 12:53:26그럼 나야 좋지. 혼자보다는 둘이 더 안전하니까.
물론 브라보 씨가 갑자기 미쳐서 나한테 칼을 휘두르지만 않는다면야. -
410 REAPER-BRAVO (13TlmkrJGk) 2021. 6. 21. 오전 12:55:39재밌겠네요- 그렇지만 그런 장난은 참아볼 테니까요-
그보다 정말로 혼자서 갈 생각이었던 ?
전우조 없이 ?
혹시 바보 ? -
411 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전 1:00:50바보고 뭐고, 애초에 같이 갈 일행이 없다고. 평범한 사람한테 전우조 같은 게 있을 리가.
그러고 보니 혼자 다니는 것도 꽤 익숙해졌네. 그 이전에, 사람이랑 제대로 대화를 해본지도 오래된 것 같아. -
412 REAPER-BRAVO (13TlmkrJGk) 2021. 6. 21. 오전 1:06:21군 소속이 아니었구나-
민간인이었던 건가요-
그러면, 고립돼 있는 건가요 ? -
413 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전 1:11:53엄밀히 말하자면 자발적 고립에 가깝지. 그야 좀비들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걸.
참고로 질문에 답하자면 민간인이었어. 인류가 싹쓸이당하기 전까지는 말야. -
414 날개군 (kgIO03U..g) 2021. 6. 21. 오전 8:53:55교대했다.
또 심심한 하루 시작이네.
# 실제 날개군의 기상, 교대 시간은 채팅에 남기기 전보다 살짝 빠릅니다. -
415 날개군 (kgIO03U..g) 2021. 6. 21. 오전 9:01:19# 그 외에도 오래전에 주운 물건을 최근에 훔쳤다고 말하면서 시기를 속이거나 훔치지 않은 것까지 훔쳤다고 하는 것도 날개군의 거짓말입니다.
# 현실에서 날개군을 봤다면 검은 후드티를 뒤집어쓰고 노란 선이 있는 회색 추리닝 바지를 입은 흑발흑안의 소년 모습일 거에요. 드러난 것만 보면 신인류가 아니라 구인류처럼 보일 만큼 동물적 특정은 없지만요, 평범한 신인류입니다. -
416 냥선생 (lknZEFNcg.) 2021. 6. 21. 오전 9:15:28좀비가 습격해서 출근이 늦어버리고 말았어. 학생들을 볼 면목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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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날개군 (kgIO03U..g) 2021. 6. 21. 오전 9:17:58학생은 언제나 교사가 늦게 올때 행복한 법이지.
그러니까 내 말은, 학생들도 선생이 늦게 오길 바랐을 거란 거야. -
418 냥선생 (lknZEFNcg.) 2021. 6. 21. 오전 9:22:09행복했다면 다행이네!
도착했으니 지금부터 수업을 시작할게요! -
419 날개군 (kgIO03U..g) 2021. 6. 21. 오전 9:24:15그래... 열심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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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1q2w3e (EwXptQ5Gt.) 2021. 6. 21. 오전 9:30:02좋은 아침이야.
오늘은 오후 중으로 비가 올 것 같네. -
421 ◆7td1C2Euq6 (EwXptQ5Gt.) 2021. 6. 21. 오전 9:30:40#월요일 싫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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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날개군 (kgIO03U..g) 2021. 6. 21. 오전 9:38:08으. 비는 젖어서 싫은데.
보급품 우산 가져가도 돼? -
423 1q2w3e (EwXptQ5Gt.) 2021. 6. 21. 오전 9:40:39가져가도 되지만, 잡고 다녀야 하는 우산보다는 두 손이 자유로운 우비를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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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날개군 (kgIO03U..g) 2021. 6. 21. 오전 9:41:37뭐야, 우비도 있었어?
어디 걸려서 자빠지지만 않으면 나름 괜찮은데.
그럼 한 벌 가져갈게. -
425 날개군 (.u4lv8Yk42) 2021. 6. 21. 오전 9:48:58멜이가 담배피는 좀비 봤대.
치료제에 니코틴도 좀 들어가면 좋지 않을까? -
426 1q2w3e (KsiJvznJS.) 2021. 6. 21. 오전 9:59:59새로운 발견이네.
하지만 니코틴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은걸. -
427 멜 (cO9qHWiUtc) 2021. 6. 21. 오전 10:59:20벌써 들통나서 몇시간짜리 설교들은 참인데 말야. 아직도 흡연자 좀비 이야기를 퍼트리고 다니는 순진한 녀석은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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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냥선생 (lknZEFNcg.) 2021. 6. 21. 오전 11:05:53멜, 아직 수업 시간이 안 끝났는데 여기서 뭐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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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냥선생 (lknZEFNcg.) 2021. 6. 21. 오전 11:06:19지금 끝났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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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멜 (cO9qHWiUtc) 2021. 6. 21. 오전 11:07:24잠깐, 선생님도 수업중에 채팅방 접속중이잖아요? 퉁 치는 걸로 봐 주시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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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냥선생 (lknZEFNcg.) 2021. 6. 21. 오전 11:13:20지금 끝났으니 들어온 것 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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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냥선생 (lknZEFNcg.) 2021. 6. 21. 오전 11:14:16그치만 이번만은 넘어가드릴게요. 다음부턴 그러지 마요? 수업을 불성실하게 들으면 선생님들이 슬프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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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멜 (cO9qHWiUtc) 2021. 6. 21. 오전 11:30:11선심쓰는 척해도요. 선생님 마음같은 걸 왜 내가 신경써야 되는지 모르겠다고요.
...이 마당에 국어수업이라니. 익숙해져가고 있는 게 슬프다. -
434 멜 (cO9qHWiUtc) 2021. 6. 21. 오전 11:31:21오후에 비 온댔지?
난 비 진짜 싫어. 밖에는 망할 비. 안에는 이상한 국어 수업. 어느 쪽 지옥을 택하느냐네. -
435 날개군 (.u4lv8Yk42) 2021. 6. 21. 오전 11:32:13갑자기 누가 식수에 좀비 피를 타면 떼죽음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
1q2w3e. 정화 시설 제대로 작동하는 거 맞지? -
436 1q2w3e (KsiJvznJS.) 2021. 6. 21. 오전 11:34:46작동은 하지만, 그럴 경우에는 피를 모두 정화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니 여러모로 귀찮은 일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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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냥선생 (lknZEFNcg.) 2021. 6. 21. 오전 11:35:01#냥선생은 지금 다른 반 수업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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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날개군 (.u4lv8Yk42) 2021. 6. 21. 오전 11:35:10오, 당장 실행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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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날개군 (WCUiLTVFWo) 2021. 6. 21. 오전 11:35:21#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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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멜 (cO9qHWiUtc) 2021. 6. 21. 오전 11:48:57왜 굳이 실행하겠단 거야. 어차피 정화될텐데 괜히 귀찮은 짓 사서 하지 마.
이젠 날개군때문에 식수도 못 믿겠네. 빗물 받아놔야겠어. -
441 1q2w3e (KsiJvznJS.) 2021. 6. 21. 오전 11:49:15식수원에 문제는 없어. 아마 농담이겠지.
-
442 날개군 (.u4lv8Yk42) 2021. 6. 21. 오후 12:21:26내가 멜 입에 빗물 들어가는 꼴을 봤어야 했는데.
내가 빗물 바가지에 좀비 눈물 한 방울 넣고 휘휘 저어서 멜을 암살하는 마법의 시약을 만들었을지 누가 알아? -
443 날개군 (.u4lv8Yk42) 2021. 6. 21. 오후 12:22:28아니, 다 똑같은 식수 쓰는데 실제로 실행하면 나까지 휘말리잖아. 남 손해보는 짓을 못 해도 내 손해보는 짓은 안 하지. 그럼 배 아파 죽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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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1q2w3e (KsiJvznJS.) 2021. 6. 21. 오후 12:38:19비 오네. 빗소리가 좀비들을 교란해서 돌아다니긴 편하겠지만 바닥이 미끄러우니 나갈 땐 조심해.
혹시 모르니 에너지바 챙기는 것도 잊지 말고. 팝콘맛도 있어. -
445 냥선생 (lknZEFNcg.) 2021. 6. 21. 오후 12:43:35내 학생을 죽이면 용서치 않아.
-
446 날개군 (BBrH4INo/U) 2021. 6. 21. 오후 12:48:51이런 (비속어 검열)! 이 에너지바 이거 만든 (비속어 검열)는 팝콘을 무슨맛으로 안거야!
이런 건 구인류 젠가 벌칙에나 필요한 거야. 베이컨맛 에너지바는 좀 괜찮군.
아니. 안한다고. 선생... 농담이야... -
447 1q2w3e (KsiJvznJS.) 2021. 6. 21. 오후 12:51:55#이제 와서지만 올려두는 이전 스레들 링크
https://bbs.tunaground.net/list.php/situplay?search_type=thread_title&keyword=%EC%9D%B8%EB%A5%98%EB%8A%94+%EB%A9%B8%EB%A7%9D
https://bbs.tunaground.net/list.php/situplay?search_type=thread_title&keyword=%EC%97%AC%EB%9F%AC%EB%B6%84%EC%9D%80+%EA%B0%87%ED%98%80 -
448 냥선생 (lknZEFNcg.) 2021. 6. 21. 오후 12:58:28그럼 다행이야.
그리고 멜, 네 자리에 먹을 만한 급식을 올려두었는데 잘 먹었니? -
449 멜 (cO9qHWiUtc) 2021. 6. 21. 오후 1:49:11이번에도 궤변이구만. 날개군 저 녀석 단단히 감시해. 난 저런 철학이 분명하고 얄미운 인간은 처음 본다고. 언젠가 바보같은 일 칠지도 몰라.
-
450 멜 (cO9qHWiUtc) 2021. 6. 21. 오후 1:50:15방금 그건 연구소에 있는 사람한테 하는 말이야. 난 아직도 학교라고.
급식은 잘 먹었어요. 쫄쫄 굶는가 싶었는데... 그렇게 보호해 주시면 제가 안심해야할지 무서워해야할지 도통 모르겠네. 아무튼 덕분에 배 채웠어요. 선생님은 뭐 좀.. 먹고 수업해요? -
451 냥선생 (lknZEFNcg.) 2021. 6. 21. 오후 4:29:52멜의 급식을 준비할 때 나도 챙겨먹었어. 걱정 고마워.
-
452 냥선생 (lknZEFNcg.) 2021. 6. 21. 오후 4:30:35수업이 끝났으니 하교해도 좋아.
-
453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5:11:08#폭우가 내립니다. 야외의 물건들이 젖고, 빗소리로 좀비들 사이를 돌아다니기는 쉬워지지만, 역으로 잘 숨었는데 빗소리로 들킬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우산과 우비와 장화는 언제나 창고에 있습니다.
#탐색에 대한 반응을 원하신다면 캡틴이나 1q2w3e를 찾아주세요. -
454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5:15:17# 탐색도 가능한 건가요?!
# 우비를 입고 장화를 신은 날개군이 갑니다! -
455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5:18:46#반응을 채팅으로 해주셔야 한다는 제약이 붙긴 하지만 일단은 됩니다. 전부 자율에 맡기는 것도 심심하실 테고
-
456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5:23:01이제 이런 세상에 볼일은 없다.
잘있어라 한심한 인간들아.
# 라고 말하면서 인수인계도 제대로 하고 빗길을 나서는 날개군.
# 샵 없이 채팅으로 나 어디어디 간다고 말하면 탐색이 되는 걸까요? -
457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5:24:52#좀 더 구체적으로 어딜 가서 뭘 한다던가...? 상자를 연다거나 건물에 들어간다거나
#탐색에 대한 반응은 세 가지 상황 중 다이스로 랜덤으로 정해집니다 -
458 멜 (vSrdw4ISzc) 2021. 6. 21. 오후 5:27:31하교 허락 받았다.
국어선생님 급식도 손수 준비한 것 같고 얼핏 보면 굉장히 다정다감한 선생님같단 말야. 아직도 붙어있는 내 위치추적기가 아니었으면 단단히 착각했을지도.
모처럼 하교 허락 받았는데 바깥에 비 내려서 나가기 싫어. 난 당분간 학교 안을 탐색할 예정.
# 학교 탐색 갑니다! -
459 멜 (vSrdw4ISzc) 2021. 6. 21. 오후 5:28:40저거 유서냐. 괜히 찝찝하게 만들긴...
#텀이 깁니다! -
460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5:29:57#>>458
.dice 1 3. = 2
1 무언가 발견한다
2 낡은 복도가 일부 무너진다
3 딱히 별일 없다 -
461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5:30:11누가 유서래?! 의류매장에 좀 가보려고 그래.
인류 구원의 날엔 좀 멋지게 입어야지.
# 의류매장을 찾아서 들어가봐요. 찾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나? -
462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5:32:25요즘같은 위험한 시대에 보호자도 없는 학생한테 위치추적 앱 까는 건 좀 과할 뿐이지 잘 챙겨주려는 건 맞지. 이렇게 학생들 살뜰히 챙겨주는 선생님이 어딨어. 바보 선생도 생각보다 나쁜 선생은 아니라니까?
#라고 사기치는 중 -
463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5:32:28#>>458
당신이 걷던 복도가 일부 무너집니다. 조심하세요!
#>>461
.dice 1 3. = 3
1 옷이 많이 있다
2 옷이 많이 있진 않다
3 옷 대신 옷 입은 좀비를 드립니다 -
464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5:33:23#>>461
당신은 화려한 옷을 차려입은 신세대 패셔니스타 좀비와 마주합니다! 뒤로 길게 뻗은 꼬리를 보니 갯과 동물 신인류군요! -
465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5:36:24이런! 개자식이잖아!
# 라고 짧게 치고 핸드폰 화면을 끈 뒤 소리없이 웅크립니다. 제발가라 제발가라 -
466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5:40:58#>>465
.dice 1 3. = 1
1 그냥 간다
2 그럴리가
3 매장 내의 마네킹 같은 것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
467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5:41:33#>>465
매우 운이 좋네요. 좀비는 그냥반쯤 부서진 출입문으로 나갑니다. -
468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5:45:59윽... 갔네. 실내는 최악이야.
# 아주 조심스럽게 살금살금 한 번 더 탐색! -
469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5:48:07>>468
.dice 1 3. = 2
1 옷 외의 무언가가 있다
2 옷밖에 없다
3 심지어 옷도 없다 -
470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5:49:02#아니 샵을 빼먹었네
#>>468
주변엔 오직 옷뿐입니다. 한 가지 다행인 건, 멀쩡한 옷이 상당히 많이 보인다는 사실입니다. 사람들이 먹을 걸 우선으로 챙기느라 옷은 두고 간 걸까요? -
471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6:01:48오. 먹을 건 다 털렸어도 옷은 많이 남아있네. 하긴 옷은 먹기 힘들지. 소유주가 없으니까 훔치는 맛은 없긴 한데 좀 슬쩍해야겠다.
xx매장 올 녀석들은 참고해. 멀쩡한 건 내가 다 가져가고 안 가져가는 건 찢어놓을 거니까 후발주자 몫은 없다.
# 멀쩡한 옷 중에 검은 후드티와 검은 추리닝 바지를 가져갑니다. 색깔 깔맞춤 필요. 근데... 가방도 있을까요? -
472 멜 (cIk3XMwb2o) 2021. 6. 21. 오후 6:08:47복도가 무너져서 다리를 끼었다가... 막 빠져나온 참이다.
...선생님이 학교의 좀비를 모두 묶어놓은 것에 감사해야겠네. 다리를 끼었을 때 좀비랑 마주쳤다면 이런 채팅 같은 건 올리지도 못했을 테니까 말야.
# 급식실을 뒤집니다! -
473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6:08:58#>>471
.dice 1 3. = 3
1 이 외에는 없다
2 뭔가 더 있긴 하다
3 뭔가 더 있는데 그게 바로 가방이다 -
474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6:10:06#>>471
당신은
.dice 1 3. = 3
1 소형 크로스백
2 중형 백팩
3 등산용 백팩
을 얻습니다!
#>>471
.dice 1 3. = 3
1 썩은 음식물 냄새가 난다
2 썩은 좀비 냄새가 난다
3 보존식품이 나온다 -
475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6:11:23#뭐야 다갓 3 왜 이렇게 좋아해(당황)
#>>471
당신은 커다란 냉장고 뒤에서 숨겨진 보존식품을
.dice 1 3. = 2
1 .dice 1 3. = 3캔
2 .dice 2 5. = 4캔
3 .dice 3 7. = 4캔
발견합니다! -
476 멜 (cIk3XMwb2o) 2021. 6. 21. 오후 6:13:00방금 내가 뭘 발견했는지 알면 다들 부러워서 침을 흘릴걸. 그러니까 안 가르쳐 줄 거야.
# 소지품: +4캔의 보존식품!
# 원예부실이 있다면 원예부실로 갑니다 -
477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6:15:50#>>476
.dice 1 2. = 1
1 원예부실이 있다
2 없다
1이면
.dice 1 3. = 3
1 죽어서 말라붙은 풀이 가득하다
2 비가 흘러들어오는 군데군데 깨진 천장과 알아서 제 살 길을 찾은 식물들
3 제 살 길을 찾은 먹을 수 있는 식물들 -
478 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6:16:32비도 오고 하니 슬슬 나가 볼까.
...옷이 젖는 건 딱 질색이지만.
#하수도 밖으로 나가 탐색 참여합니다! 나메는 다음 레스부터 본명 달게요 -
479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6:16:45#>>476
원예부에서는 아마 식용 작물을 연구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물론 원예부가 돌보지 않은 지 한참 되긴 했지만 식물들은 번성했군요.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보입니다. -
480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6:18:01#>>478 구체적으로 어디로 갑니까?
-
481 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6:18:42>>480 #우선 거리를 좀 돌아다녀 본다는 식으로 가능한가요?
-
482 멜 (cIk3XMwb2o) 2021. 6. 21. 오후 6:19:24좋았어. 굶어 죽을 걱정은 없을 것 같다. 풀때기보다는 고기가 백번 좋지만 말야.
삽이 있는지 볼까.
비도 오고 하면 짱박혀 있어야 되는 것 아니야?! 거참 특이한 취향이네. 404는 우비를 꼭 입으라고.
# 소지품: +먹을 수 있는 식물들, 4캔의 보존식품
# 다리가 긴 삽을 찾습니다! -
483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6:20:22운이 좋군.
아야... 근데 무겁잖아. 어딘가엔 쓸모가 있겠지만.
#백팩 안에 얻은 검은 후드티와 바지를 넣고 외벽 안으로 돌아옵니다. 살금살금 -
484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6:23:43#>>478
.dice 1 3. = 2
1 거리는 조용하다
2 거리에는 좀비 몇 마리가 돌아다닌다
3 거리는 사람 시체를 뜯는 좀비떼가 있다
#>>482
.dice 1 3. = 2
1 삽이 있다
2 그런 건 우리에게 있을 수가 없어
3 있긴 하지만 망가져 있다
#>>483
.dice 1 3. = 1
1 모닥불이 피워져 있다
2 외벽 안은 춥다
3 1q2w3e가 건조기를 작동시킨다 -
485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6:25:09#>>478
거리에는 좀비 몇 마리가 있습니다. 음. 일상적인 모습이네요.
#>>482
신은 우리에게 삽을 허용하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모종삽을 드립니다.
#>>483
외벽 안에서는 사람들이 지붕 아래서 모닥불을 피워서 몸을 덥히고 있습니다. 불 피운 김에 먹을 것도 굽고 있고요. -
486 멜 (cIk3XMwb2o) 2021. 6. 21. 오후 6:26:17...저기 모종삽으로 사람 몸이 들어갈 만큼 큰 구덩이를 파려면 얼마나 걸릴 것 같냐...
-
487 이현서(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6:26:29오히려 요즘 같은 때는 비가 와야 돌아다닐 수 있는 거 아냐? 하늘도 어둡고 소리도 가려지니까.
우비는 제대로 입고 있어. 왼쪽 소매랑 아랫자락이 좀 찢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내심 텅 빈 거리를 기대했는데, 역시 무리였으려나. 이쪽으로 올 사람은 조심해. 아직 몇 마리 돌아다닌다.
#근처에 건물이 있으면 가장 가까운 데로 들어가 봅니다. -
488 이현서(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6:27:22모종삽이라니. 대체 멜 씨는 어디서 무슨 비밀의 정원이라도 만들고 있는 거야?
모쪼록 힘내라고. 채팅으로 응원할게. -
489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6:28:50#>>487
.dice 1 3. = 2
1 5층짜리 대형마트
2 날개군이 털고 간 바로 그 의류매장
3 경찰서 -
490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6:29:41#>>487
당신은 의류매장에 당도했습니다. 퍽 멀쩡해 보이는 옷이 많이 있네요. 그리고 최근에 들어온 사람 발자국도 있고요... 누가 먼저 왔다 간 모양입니다. -
491 멜 (cIk3XMwb2o) 2021. 6. 21. 오후 6:29:53그런 뜻이었다니. 내 생각이 얕았구나.
하지만 나라면 위험을 조금 감수하더라도 비 안내리는 날을 택하겠어. 젖는 건 정말 싫으니까. 그 축축한 촉감하며 털이 붙는 느낌하며 최악이야.
이쪽이래도 어딘지 모르잖아. 뭐, 난 비 그칠 때까진 학교에 있을테니 어차피 갈 일은 없겠지만... 좋은 거라도 발견하면 알려 줘. -
492 이현서(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6:30:36오, 의류 매장이잖아. 어쩌면 날개군 씨가 근처에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운이 좋으면 마주칠 수도 있으려나.
#건질 게 있나 옷더미를 뒤져 봅니다. -
493 이현서(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6:31:44나도 젖는 건 싫어. 하지만 그 이상으로 좀비한테 물리는 것도 사양이다 이 말이지.
뭐라도 발견하면 알려줄게. -
494 멜 (cIk3XMwb2o) 2021. 6. 21. 오후 6:32:00꽃과 풀은 없고 사람이 묻힌 비밀의 정원이다.... 거참 으스스하구만.
비 그치면 친구 묻어줄 거야. 역시 모종삽으로는 안 될테니 더 돌아다녀 봐야겠다.
응원은 받아둘게.
# 창고로 가서 삽을 찾습니다! -
495 멜 (cIk3XMwb2o) 2021. 6. 21. 오후 6:33:33날개군을 날개군씨라고 부르는 건 그만둬. 호칭이 겹치잖아. 날개군이거나 날개씨거나 둘 중 하나 아냐?
둘이 마주치면 404가 나 대신 날개군의 엉덩짝을 힘껏 걷어차 줘. -
496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6:34:06#>>492
.dice 1 3. = 3
1 옷을(를) 얻었다!
2 뭔가 다른 것
3 딱히 소득은 없다
#>>494
.dice 1 3. = 1
1 창고는 잠겨 있다
2 창고에 삽이 있다
3 창고에 삽은 없고 다른 게 있다 -
497 이현서(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6:34:42반대로 날개+군이 아니라 날개군이 이름일 가능성도 있지 않아?
엉덩이를 차는 영광을 뺏을 수는 없지. 고로 걷어차고 싶으면 멜 씨가 직접 해.
그나저나 나 지금 밖으로 나왔는데 이름 제대로 나오고 있으려나. 지하에서는 아무래도 이상하게 표시되는 것 같더라고. -
498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6:35:05#>>492
별다른 소득은 없습니다. 옷도 좀... 가져가기엔 하자가 있는 것들만 남아있네요. 이 사이에서 멀쩡한 걸 찾는 건 어려워보입니다.
#>>494
창고는 자물쇠로 잠겨 있습니다. -
499 1q2w3e (KsiJvznJS.) 2021. 6. 21. 오후 6:36:51계산에 따르면, 비는 한 시간 내에 그칠거야.
-
500 이현서(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6:36:55의류 매장이라면서 어떻게 쓸만한 게 하나 없는 건지. 여긴 분명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았어도 망했을 거야.
멀쩡한 우비가 있으면 챙기고 싶었는데 말이지.
이건 전부 옷을 찢어 놓고 간 날개군 씨의 탓이다. 고로 이제부터 복수하러 갈 거야.
#매장 밖으로 나가 다른 건물이 있으면 들어가 봅니다.. GG.. -
501 멜 (cIk3XMwb2o) 2021. 6. 21. 오후 6:37:56이름이 날개군이라니 아무리 봐도 날개군 부모님의 아동학대잖아 그거...
이현서로 나오고 있어. 이런, 이름을 안 보고 있었어.
현서군이 아니네. 날개군의 이름이 날개군일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데.
# 교무실에서 창고 열쇠를 찾아봅니다 -
502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6:38:03#>>500
.dice 1 3. = 2
1 역시 좀비물이라면 대형마트
2 식당
3 편의점 -
503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6:39:15#날개군이 말은 그렇게 했지만 실제로 다른 옷들에 손을 대진 않았습니다.
#내탓아님... ㅎㅎ -
504 멜 (cIk3XMwb2o) 2021. 6. 21. 오후 6:39:191q2w3e의 계산이 맞으면 좋겠네. 맞다면 난 비가그친 틈을 타 친구를 묻어주고 연구소로 갈 거야.
...국어선생 설마 내일도 등교하라는 거 아니겠지?
에이 설마. -
505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6:40:14#>>500
근처에 식당이 있습니다. 꽤 유명한 체인점입니다. 손님이 없은 지 꽤 되었지만 한때는 잘 나갔었습니다.
#>>501
.dice 1 3. = 2
1 열쇠 걸어놓는 코르크 메모판에 걸려있다
2 찾을 수 없었다
3 열쇠가 보관된 열쇠함이 자물쇠로 잠겨 있다 -
506 멜 (cIk3XMwb2o) 2021. 6. 21. 오후 6:40:35날개군의 등짝은 이현서를 위해 남겨둘게.
#날개군은 츤데레구나 -
507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6:40:54#>>501
열쇠는... 없네요. 그냥 문을 부수거나 근처 철물점에라도 가는 편이 좋아보입니다. -
508 이현서(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6:41:09거 봐. 성이 날 씨에 이름이 개군일 수도 있다니까.
세상에는 김 맬리크모하메드탈라트모하메드요세프라는 사람도 있다고.
비가 그칠 때까지 돌아다니다 다시 들어가야겠다. 내일은 거처를 옮겨 봐야겠어. -
509 이현서(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6:42:19오, 식당이다. 그러고 보니 여기 제법 유명했던 것 같은데.
집 근처에도 있어서 자주 사먹었었어. 그립구만, 이거.
먹을 게 좀 남아 있으면 좋으련만.
#들어갑니다! -
510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6:42:27난 좀 더 둘러보다가 들어가야겠다. 하아... 추워.
#이미 돌아와 있으면서 하는 말. 사람들이 있는 걸 보고 뭔가 훔칠까 생각하지만 확실치 않은 도박은 하지 않으려 하네요. 사람들 눈에 띄기 싫은 것처럼 움츠린 모습으로 그림자 속에 숨어, 물웅덩이를 밟는 발소리도 크지 않게 살금살금 원래 지켜야 할 자리로 돌아옵니다. -
511 멜 (cIk3XMwb2o) 2021. 6. 21. 오후 6:42:44젠장 삽을 구할 수가 없을 것 같아.
제대로 묻어주고 싶었는데...... 역시 안되는 걸까.
#교실로 가서 무기로 쓸만한 것을 찾아봅니더! -
512 멜 (cIk3XMwb2o) 2021. 6. 21. 오후 6:45:08부르다가 하루 다 가겠다. 대체 어떤 부모가 자식한테 그따위로 이름을 지어주는거야? 진지하게 아동학대라고 본다, 난.
식당에 먹을 게 뭐라도 있길 바래. 이현서가 먹을 거리가 있긴 커녕 좀비가 먹을 거리가 될 가능성이 더 높겠지만 말야. -
513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6:45:31#>>509
.dice 1 3. = 1
1 좀비가 배회 중이다
2 안은 적막하다
3 안에서는 좀비가 누군가를 뜯어먹고 있다
#>>510
탐험을 종료합니다!
#>>511
.dice 1 3. = 3
1 뭔가 있다
2 제일 좋은 무기라고 해봤자 커터칼
3 여기서 나오는 열쇠 -
514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6:46:18#>>509
당연하지만 여기도 좀비가 있습니다. 북슬거리는 머리털을 보면 아마 양인 듯하네요.
#>>511
그리고 열쇠가 여기서 나옵니다! 왜 네가 여기서 나와 -
515 이현서(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6:46:54뭔가 오히려 내가 먹히길 바라고 있는 것 같다면 기분 탓?
#놀랍게도 실제로 존재하는 이름. 출처는 여기>>http://asq.kr/zeKekF8 -
516 멜 (cIk3XMwb2o) 2021. 6. 21. 오후 6:47:01가끔 내가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어.
...삽 잘하면 구할 수 있을지도.
# 열쇠를 가지고 창고 문을 따봅니다! -
517 이현서(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6:47:58..저거 설마 양이야?
머리털이 복슬복슬해 보이네. 좀비만 아니었다면 한번 만져보고 싶은걸.
#조심스럽게 좀비를 피해 주방 쪽으로 들어갑니다. -
518 멜 (cIk3XMwb2o) 2021. 6. 21. 오후 6:48:49완전히 기분 탓.
뭐하러 네가 먹히길 바라겠어. 먹힌다 해도 그런 끔찍한 얘기 그다지 듣고 싶진 않아.
#저런 가엾은 김맬(생략)! -
519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6:49:06#>>516
.dice 1 3. = 2
1 있다
2 없다
3 그것은 삽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거대했다
#>>517
.dice 1 3. = 2
1 무사히 진입 성공
2 멈칫
3 전투 발발 -
520 멜 (cIk3XMwb2o) 2021. 6. 21. 오후 6:50:22뭐? 양?
내 친구인 줄 알고 깜짝 놀랐네. 하지만 내 친구는 선생님이 4반에 데려다 놨다고 했어...
#3번뭐얔ㅋㅋㅋ -
521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6:51:08#>>516
문을 땄지만 삽은 없었습니다... 연구소에 돌아가서 찾아봐도 괜찮겠네요.
#>>517
좀비가 당신의 움직임에 무언가를 감지한 듯 멈칫, 하고선 서서히 당신 쪽으로 움직입니다. 그리고...
.dice 1 3. = 2
1 보기 직전에 빗소리라고 착각한 듯 다시 고개를 돌립니다.
2 공격을 시도합니다.
3 공격을 시도했으나 놀랍게도 무너지는 천장에 깔려서 죽습니다. -
523 이현서(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6:52:52#앗쉬,, >>522 하이드 부탁드립니다
-
524 멜 (NzgckmoKIw) 2021. 6. 21. 오후 6:52:54운이... 나쁜 게 분명해.
# 창고에서 무기가 될만한 것을 찾아봅니다
#0ㅇ0!!! -
525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6:57:03#>>524
.dice 1 3. = 2
1 딱히...
2 뭔가 있다
3 구석에 있던 삽을 드립니다 -
526 이현서(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6:58:11
-
527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6:58:40#>>524
당신은 뭔가를 발견합니다.
.dice 1 3. = 3
1 대형 전지가위
2 전기톱
3 갈퀴 -
528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7:00:26#>>526
#아주 좋습니다
#그럴까요? 그럼 자기 턴마다 1~100 다이스를 굴립시다 -
529 이현서(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7:01:32젠ㅈㅏㅇ
#풀스윙!!! .dice 1 100. = 55 -
530 멜 (NzgckmoKIw) 2021. 6. 21. 오후 7:02:21갈퀴 발견.
정말로 비밀의 정원을 가꾸라는 신의 계시일까... 뭐 없는 것보단 낫지만.
# 탐색종료! -
531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7:03:13#>>529
.dice 1 100. = 42
#>>530
수고하셨습니다! -
532 멜 (NzgckmoKIw) 2021. 6. 21. 오후 7:03:40무슨 일이야? 정말로 먹을 거리가 되기라도 한 거야?
-
533 멜 (NzgckmoKIw) 2021. 6. 21. 오후 7:03:59#수고많으셨습니다!
-
534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7:04:04#>>529
좀비는 당신의 강타로 뒤로 밀려납니다! 하지만 괜히 좀비라고 불리는 게 아닙니다. 좀비는 언제나 당신에게 달려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dice 1 100. = 78 -
535 이현서(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7:05:48#싸우는 중이므로 당연히 채팅은 못침,,
#아니 좀비가 너무 강하잖아욧 가랏 .dice 1 100. = 48 -
536 이현서(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7:06:08#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404쟝은 아무래도 여기서 좀비가 될 듯합니다
-
537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7:06:29# 안돼...
-
538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7:07:21#저도 이렇게 높게 나올 줄은 몰랐어요
#>>535
양 답지 않게 날카로운 좀비의 손톱이 당신의 피부를 얕게 스칩니다.
.dice 1 100. = 89 -
539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7:07:58#내 다이스 무엇...?
#세 번만 당하면 죽을 예정이었는데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
540 멜 (cIk3XMwb2o) 2021. 6. 21. 오후 7:11:04채팅이 올라오지 않아. 통조림이 되어버린 이현서에게 일동 묵념.
-
541 이현서(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7:11:10#히엑 저 진짜 죽나오
#죽기 전 마지막 발악! 가랏 404몬 .dice 1 100. = 70 -
542 이현서(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7:11:49#할퀴는 걸로도 감염시킬 수 있댔으니까 404는 이제 꼼짝없이 좀비행이야 흑흑
-
543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7:13:13#저는 여러분이 선택하는 죽음을 원하는거지 제가 죽이고 싶은 건 아니라서... 좀비 다이스를... 최대치 50으로 조정하겠습니다...
#>>541
당신의 발악에 좀비가 잠시 멈칫합니다. 빠져나가려면 지금입니다. -
544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7:13:49# 가! 현서야! 가란 말이여!!
-
545 이현서(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7:14:04#빠르게 식당 밖으로 도망칩니다. GG..
#그럼 404는 감염된 건가요 아니면 산 건가요? -
546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7:14:58# 세 번 당하면 죽는다(좀비화?)니까...
# 감염은 되었을까요? -
547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7:15:09#>>545
일단 진피까지 닿진 않았으니 살았다는 걸로...? -
548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7:15:35#아 세 번 당하는 건 좀비 쪽 이야기였어요 세 번 히트하면 클리어
-
549 이현서(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7:17:33통조림 아니야. 적어도 아직은 그래.
믿기지 않겠지만.. 방금 죽을 뻔했어.
얕게 할퀴어졌으니 감염은 안 된 거려나. 위험해, 위험해.
#다시 지하로 돌아갑니다. 흑흑 -
550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7:18:14#>>549
탐험을 종료합니다...!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
551 1q2w3e (KsiJvznJS.) 2021. 6. 21. 오후 7:19:06일단 상처 소독하고... 걱정된다면 아직 완성은 안 됐지만 치료제를 소량 투약하는 방법도 있어.
-
552 멜 (cIk3XMwb2o) 2021. 6. 21. 오후 7:20:22다행이다. 막 알게 된 이현서 이름이 쓸모없게 된 줄 알았잖아.
다행이지만... 할퀴어졌단 말이야? 연구소 쪽으로 오는 건 당분간 참아줘.
매몰차지만 혹시 모르잖아. 여러 사람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고. -
553 잔향 (4OnqvuoUjA) 2021. 6. 21. 오후 7:27:30통신 시도.
타인 반응 확인.
좀비가 아님을 이해.
#난입합니다...?
#본명... 꼭 필요한가요?!
#동물종은 지그까지 어떤 종류가 나왔는지 몰라서... 혹시 수생생물도 되나요. -
554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7:28:58#본명이 아닌 사람도 있으니까...?
-
555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7:29:18#>>553
#일단 본명으로 해달라고 써놓긴 했는데 이미 닉네임을 쓰는 분들이 계시니 닉네임을 쓰셔도 됩니다
#뭐가 나왔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하고 싶은 걸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556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7:29:38음.
어디 지하실이라도 들어가 있어. 404. -
557 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7:30:33일단은 소독하고 붕대로 감아 놨어. 영화에 나온 것처럼 아예 상처 부위를 자르는 건.. 가급적 피하고 싶네.
당분간은 셀프 격리라도 해야 하려나.
뭐야, 근데 그 치료제라는 거 지금도 쓸 수 있는 거였어?
..역시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 고민되는걸. -
558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7:32:06#모두 서로가 어떻게 생겼는지 몰라...
#일단 날개군은 검은 후드티+검은 추리닝 바지를 입고 있는 흑발흑안의 소년입니다. 대부분 잘 눈에 띄지 않게 그늘쪽에 숨어있고 후드도 깊이 내리고 있습니다. 겉으로 동물 특징은 잘 안 드러나지만 평범한 신인류. -
559 멜 (cIk3XMwb2o) 2021. 6. 21. 오후 7:32:44안녕 잔향. 누가 좀비가 아니란 거야. 혹시 나?
# 일단 멜이는 냐옹이에요 😺 -
560 잔향 (4OnqvuoUjA) 2021. 6. 21. 오후 7:33:21부상 시 철저한 소독 필요.
응급처치의 조속한 완료는 안도할 만한 일.
#그러면 일단은 닉네임으로 갈게요!
#감사합니다. 범고래입니다. 외형은 아모른직다... -
561 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7:33:43#404의 비주얼은 비밀★
-
562 1q2w3e (KsiJvznJS.) 2021. 6. 21. 오후 7:33:51치료제는 90% 조금 안 되게 완성된 상태야. 살포까지 며칠 안 남았는데 아직도 사용할 수 없는 상태라면 안 되지.
필요하다면 언제든 요청해. -
563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7:34:35#범고래 조아
-
564 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7:34:59#헉 그러고 보니 암생각 없이 인간→신인류로 변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네. 위의 식당 발언은 없는 걸로 해주시길,,
-
565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7:35:37#전 스레들 읽어보시면 이해가 편해요
#인류 멸망->동물 진화 이 순서입니다 -
566 잔향 (4OnqvuoUjA) 2021. 6. 21. 오후 7:35:41현재 접속자 전원, 정상상태의 신인류와 유의미한 인지 반응 차이를 보이지 않음.
따라서 전원 신체건강한 아군으로 판단.
닉네임 잔향, 반가움을 표시. -
567 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7:35:56일단은 조금 기다려볼게. 이대로 아무 일 없이 지나갈 수도 있으니까.
뭣보다, 섣불리 치료제를 썼는데 걸어다니는 좀비 자석이 되어 버리면 어쩌려고? -
568 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7:36:37잔향 씨도 반가워.
-
569 멜 (cIk3XMwb2o) 2021. 6. 21. 오후 7:36:57물려도 방법이 있다니, 그건 다행이네.
-
570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7:38:17#비가 그쳤습니다.
#비의 영향으로 춥고 쌀쌀합니다...
#웅덩이 안 밟게 조심하세요 -
571 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7:38:40#아니지, 아니지. 신인류가 구시대 인류랑 유사한 문명을 발전한 건 맞으니까 발병 전에 충분히 단골 식당 정도는 있었을법한가..?
#다른 거 하면서 병행하려니까 영 정신이 없네요. 이따 다시 오겠습니다.. -
572 잔향 (4OnqvuoUjA) 2021. 6. 21. 오후 7:39:13미완성 치료제 투약 요하는 상황은 최소한이어야 한다 판단.
최대한 신체 조심하겠음. -
573 잔향 (4OnqvuoUjA) 2021. 6. 21. 오후 7:39:46#다녀오세요~
#웅덩이! -
574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7:40:00#그렇습니다 대충 인류 신인류로 대체되었다 라고 생각해주세요
#이따 봅시다! -
575 멜 (cIk3XMwb2o) 2021. 6. 21. 오후 7:40:54비 그쳤다.
연구소로 돌아가야겠어. 좀 쉬고... 그리고... 삽도 찾아보고. 피곤하네. -
576 잔향 (4OnqvuoUjA) 2021. 6. 21. 오후 7:44:29가능한 선에서 충분한 휴식 권장.
자원 탐색 재개를 위한 여력 남길 필요 있음. -
577 멜 (cIk3XMwb2o) 2021. 6. 21. 오후 7:45:43쉴 때는 말이지... 다음에 할 일을 생각해 버리면 피곤해지니까, 아무 생각도 안 하는 게 좋다고.
그나저나 말투가 로봇같네. 잔향은 Ai라거나? -
578 잔향 (4OnqvuoUjA) 2021. 6. 21. 오후 7:47:54본인의 관리 구역 이상 없음.
이상 없음이란, 평상시와 같은 개체수의 좀비 출현.
특수한 개체 혹은 물건 발견되지 않음. -
579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7:48:01#야간 탐험 나가셔도 됩니다 저는 아직 반응을 할 수 있어요
-
580 잔향 (4OnqvuoUjA) 2021. 6. 21. 오후 7:49:56신경계의 휴식에 관한 발언에 동의.
본인의 특수 어조는 감정 절제의 일환.
실제로는 채팅방의 전원과 같은 정도의 감염 위험 안고 있는 신인류. -
581 잔향 (4OnqvuoUjA) 2021. 6. 21. 오후 7:51:31#현재 무기 여부와 자원 상태 등은 자율적으로 결정인가요?
#밤에 나가면 춋토 위험할지도 모른다 생각했으나 갈 수 있다면 가겠습니다 ^0^ -
582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7:53:41#그렇습니다! 적당히 정해주세요!
#구체적으로 어디를 간다고 써주시면 됩니다! -
583 멜 (cIk3XMwb2o) 2021. 6. 21. 오후 7:57:53그럼 인간이 저 말투란 거잖아. 그게 더 묘한데...
잔향이 저 말투로 감정어 쓰게 만들고 싶어. 이유는 없어. 그냥 일종의 심술이야. 어떻게 자극하면 감정어 써 줄까... -
584 잔향 (4OnqvuoUjA) 2021. 6. 21. 오후 7:58:32#무기는 급조하긴 했지만 꽤 오래 함께하는 중인... 장대 위에 날을 붙인 폴암 같은 걸 쓰고 있습니다.
#식수와 식량이 있을 만한 곳... 예를 들어 편의점이나 마트 같은 곳을 찾아봅니다. -
585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7:59:56#>>584
.dice 1 3. = 2
1 편의점
2 마트
3 대형마트 -
586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8:00:44#>>584
당신이 대형마트에 들어서면 사람들이 물건을 쓸어가느라 엉망이 된 내부가 보일 겁니다. 이미 많은 물건이 사라지거나 파손되어 없습니다. 그래도 찾아볼 가치는 충분합니다. -
587 잔향 (4OnqvuoUjA) 2021. 6. 21. 오후 8:03:00불필요한 자극은 상호 예측 불가능한 결과 초래 가능.
본인이 감정 결핍은 아님을 알림.
야간 탐사 시작을 결정.
#마트에서 좀비를 경계하며 1층부터 탐색하기 시작합니다.
#1순위는 식수, 2순위는 식량, 3순위는 아마도 공구 등이나 쓸만한 부품이려나요. -
588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8:04:07#아니 2가 나왔는데 3을 써버렸네 이렇게 된 이상 그냥 갑니다
#>>587
.dice 1 3. = 1
1 이미 다 쓸어간 지 오래
2 먹을 건 없지만...
3 창고를 발견했다 -
589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8:04:53#>>587
대형마트는 표적이 되기 쉽죠. 아쉽게도 물자는 모두 털린 듯합니다. 그래도 찾아본다면 좀 더 둘러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곳으로 가도 좋겠지요. -
590 멜 (cIk3XMwb2o) 2021. 6. 21. 오후 8:05:59난 예측 불가란 말이 살떨리게 좋더라. 목숨이 왔다갔다할 때는 빼고...
야간 탐사? 수고해. 난 연구소 도착. 눈 좀 붙여야겠어. -
591 잔향 (4OnqvuoUjA) 2021. 6. 21. 오후 8:06:26#헉 자비에 감사드립니다
#데뎅- 아무것도 없는 건가-
#1층에 아무것도 없으면... 2층에 가면 되겠네 ^-^
#2층에도 아무것도 없다면 다른 곳으로 향합니다. 물론 1층뿐이라고 해 주셔도 좋습니다. -
592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8:07:54#>>591
.dice 1 3. = 3
1 이 마트는 틀렸다
2 뭐가 있긴 하다
3 옥상에 누군가가 생활한 흔적이 -
593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8:08:43# 탐색을 시작합니다.
# 연구소 내에서 막 잠드려고 하는 멜을 찾아서 유성매직으로 얼굴에 낙서하려고 합니다. -
594 잔향 (4OnqvuoUjA) 2021. 6. 21. 오후 8:09:09본인 역시 목숨은 소중함을 강조하겠음.
숙면을 기원하며, 본인 조금 더 이동. -
595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8:09:42#>>591
당신은 옥상까지 올라가서야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둥근 모닥불에 엉성한 천막 집. 누군가가 생활한 흔적이 분명합니다. 방치된 지 꽤 된 것 같지만, 다행히 천막 집 내부의 상자 안에는 아직 뜯지 않은 생수병과 통조림 몇 개, 그리고 작은 공구함이 들어 있습니다. -
596 멜 (cIk3XMwb2o) 2021. 6. 21. 오후 8:11: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낙서 환영입니다
# 멜은 .dice 1 2. = 2
1. 주황색과 노란색 사이의 머리카락을 가진 덩치 큰 남캡니다 고양이 귀와 꼬리가 달려있고 목 아래로 고양이털이 복슬복슬랍니다. 동공이 고양이입니다
2. 주황색과 노란색 사이 단발을 한 160cm 후반대의 큰 여캐입니다 이하는 같음. -
597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8:11:49# 어느새 날개군에 동화되었는지 과연 캡틴이 >>593에 반응해줄지가 두근거리고 있어요.
-
598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8:11:57#>>593
.dice 1 5. = 3
1 그러나 멜을 찾을 수 없었다
2 그러나 매직이 없었다
3 그러나 주변에 사람이 있어서 실패한다
4 성공한다
5 당신은 반격당할 수도 있습니다 -
599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8:12:41#멜은 여캐가 되었군요 사랑스러워
-
600 멜 (cIk3XMwb2o) 2021. 6. 21. 오후 8:13:04#해ㅋㅋㅋㅋ주셨엌ㅋㅋㅋㅋㅋㅋㅋㅋ
-
601 잔향 (4OnqvuoUjA) 2021. 6. 21. 오후 8:13:40#헉 누군가가 생활한 흔적...
#짧은 기도를 올려 누구인지 모를 캠프 주인의 명복을 빌어 주고, 챙길 수 있는 물자는 모두 챙겨서 백팩에 넣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여기서 귀환...! -
602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8:14:12#저는 합니다(당당)
#>>601
귀환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603 잔향 (4OnqvuoUjA) 2021. 6. 21. 오후 8:14:39#수고하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멜 ㄱㅇㅇ
#잔향아 이걸 못 보다니 아쉽구나(?) -
604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8:15:05# 지금 막 인수인계를 마치고 잠에 들려고 하는 사람 발견. 아마 저게 멜일 거라고 확신하지만... 주변이 사람이 있어서 섣불리 접근하지 못하는 날개군.
# 멜은 외벽과 내벽 사이인가요, 연구소 안인가요? -
605 멜 (cIk3XMwb2o) 2021. 6. 21. 오후 8:16:44#외벽과 내벽사이에요! 사람이 있었다니 안됐군요..!
-
606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8:18:37# 멜 주변에 있는 사람을 소리내어 유인하려고 시도해봅니다.
-
607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8:20:15#>>606
.dice 1 3. = 3
1 그러나 실패하고 마는데...
2 유인에 걸려든다
3 유인에 걸려드는데 전투준비를 하고 간다 -
608 멜 (cIk3XMwb2o) 2021. 6. 21. 오후 8:20:26#저는 잠시 자리비울게요! 가능하다면 멜 물건을 훔쳐가거나 해도 오케이에요 소지품은 갈퀴, 먹을 수 있는 풀, 보존식품 4캔 모종삽
# 그외에 마음대로 선동과 날조와 건드려주셔도 괜찮음! ☺ -
609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8:20:39#>>606
멜 주변에 있던 사람은 좀비가 들어온 걸로 생각하고 무장을 한 채 다가갑니다. 당신에게. -
610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8:20:53#다녀오세요!
-
611 잔향 (4OnqvuoUjA) 2021. 6. 21. 오후 8:21:45#다녀오세요-
#않이 무장 ㅋㅋㅋㅋㅋ -
612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8:23:32#날개군은 소리를 지릅니다.
#으아아아아악!!! 사람 살려!!! -
613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8:24:48#갑자기 수상한 소리가 난다면 일단 무기를 쥐어야 하는 것입니다...
#>>612
그 사람은...
.dice 1 3. = 2
1 별 이상한 놈 다 보겠네, 생각하고 돌아갑니다.
2 진짜 좀비가 있나보다 생각하고 뛰어옵니다.
3 장난치면 진짜 죽는 수가 있다고 당신을 협박하고선 사라집니다. -
614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8:25:11#상황은 더 나락으로 빠지고 마는데...
-
615 잔향 (4OnqvuoUjA) 2021. 6. 21. 오후 8:27:50#오해와 오해가 겹친...
#잔향이는 공구로 무기 보수중이에요 좀 더 휘두르고 베기 편하게
#열심히 산다... -
616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8:27:54#으아악! 난 사람인데 무기 들고 쫓아온다!! 날개군은 요란하게 소리를 지르면서 조금 멀리까지 뛰다가 슬쩍 어딘가에 숨습니다.
#진짜 좀비가 몰려오든... 무장한 사람만 따라오든... 숨어있다가 슬쩍 앞서서 멜한테 갈 생각입니다. -
617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8:31:09#무기 보수 좋지요 탐험에서는 언제나 좀비와 조우할 수 있으니
#>>616
그래서 그 사람은...
.dice 1 3. = 3
1 어쨌든 상황 종료라고 생각하고 돌아갑니다.
2 당신을 굉장히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고선 돌아갑니다.
3 당신을 놓치고 다른 곳으로 갑니다. -
618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8:31:26#아니 어떻게 사라질 때까지 오해를 할 수가 있지
-
619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8:31:54#이때다! 재빨리 멜에게 달려갑니다!
#무장맨이 도착하기 전에 달려욧!!! -
620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8:33:22#>>619
.dice 1 3. = 1
1 무사히 도착
2 도착은 했으나... 당신의 매직 수성매직으로 대체되었다
3 가다가 넘어질 위기에 처하지만 일단 도착 -
621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8:33:51#>>619
당신은 놀라운 집념으로 무사히 도착합니다. 거기에 유성매직도 잃어버리지 않았어요. 이제 남은 건 낙서뿐입니다. -
622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8:39:30#다이스갓의 은총으로 드디어 여기까지 왔다. 이제... 결실만 남았다!
#날개군은 고양이의 특징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멜을 보고서 다시 눈살을 찌푸리다가, 유성매직의 뚜껑을 뽕 뽑습니다. 여기서 매직이 말라서 안나온다 를 다이스에 넣으면 캡틴 당신의 얼굴 낙서로 대체된다. 아무튼 멜이 눈을 떴을 때, 거울을 보기 전까지 자기 얼굴에 글씨가 쓰여있는 걸 눈치채지 못하도록 섬세하게 얼굴에 '멍멍이'란 글자를 엄청 많이 써놓은 다음에, 목에 '잘 쓰고 갑니다^^ -날개군'이라는 글씨까지 쓰는 인성질을 선보인 다음 멜 앞에서 티배깅을 하다가 무장맨이 돌아오기 전에 유유히 사라지려다, 마지막으로 돌아와 뒷목에 빨간 매직으로 '파란색'이라고 쓰고 갑니다. 악랄하기 짝이 없습니다. -
623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8:45:22#>>622
이번 일로 당신의 악명이 연구소 부지 내부에 널리 퍼질 예정입니다. 날개군... 무시무시한 사람...
사람 대부분이 당신을 피하는 대신 당신과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의 호감을 샀습니다. 이제 당신은 단체로 장난을 벌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맙소사! -
624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8:46:43#이의를 제기합니다. 아무한테도 들키지 않았는데 악명이 오르는 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려고 잠입액션을 한게 아니었는데엣!! -
625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8:47:31#>>624
멜이 자는 동안 당신의 낙서를 사람들이 볼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이름을 남긴 게 실수였습니다. -
626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8:49:43# 닉네임인데도 걸리는 건가... 이런.
# 이렇게 된 거 날개군과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같이 장난친 다음에 엿을 먹여야겠네요. 성악설 앞에 동료 따윈 없다!
# 탐색을 종료합니다. -
627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8:51:33#>>626
장난의 장난에 의한 장난을 위한 사람이군요! 수고하셨습니다! -
628 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8:54:01귀환.
아직까지 감염의 조짐은 안 보이네. 다행이야.
#나도 사람 만나고 싶다 흑흑
#하수구에서 자가격리중인 404쟝을 만나러 와줄 사람 어디 없나오.. -
629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8:54:38재밌는 하루였다...
# 수고하셨습니다! -
630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8:54:58# 헐 저 하수구 들어가고 싶은데
# 가능한가요??? -
631 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8:55:18보람찬 하루를 보냈나 보네.
-
632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8:55:28#사이버 자가격리중인 우리 404...
-
633 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8:55:35#오오?!
#가능할까요 캡? -
634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8:57:05#그럼 평소에는 채팅하되 만났을 땐 평범한 상라로 가죠
-
635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8:57:21확실히 보람찬 하루였지...
지금 잠들면 정말 다음날이 기대되서 못 잘 것 같아. -
636 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8:58:23뭐야, 그 정도였단 말이야?
이쪽은 외출도 허탕이어서 기분이 영 아닌데. 심지어 감염됐을지도 모른다고.
지금까지 어떻게 버텨 왔는데 이제 와서 감염일 거라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아.
#넵 -
637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9:01:47뭐, 행운을 빌어. 진짜 감염됐다 쳐도 어떤 부작용 있을지 모를 미완성 치료제 맞으면서 좀만 버티면 살아남을 수 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물론 난 그날까지 404씨 절대 안 만날 거야.
# 플래그를 세워버리고 만 날개군. 갑자기 생각나서 즐거운 장난을 치긴 했지만, 자신도 똑같이 당할 수 있다는 걸 뒤늦게 떠올렸는지 고민하다가 숨어서 잘 장소를 찾아다닙니다.
# 404씨가 있는 하수구 위 맨홀은 어떤 느낌? 사다리 같은 것도 있나요? -
638 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9:06:07
-
639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9:07:21#>>638
저는 세세하게 설정을 정하는 타입이 아닌지라 어지간한 건 통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640 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9:08:17>>639 #오예
-
641 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9:12:30#개인적으로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bgm
-
642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9:13:36# 좋다
# 날개군 낙하 갑니다
# 맨홀 뚜껑 보고 열어보려고 시도했다가 엄청 낑낑거리며 움직이면 열 수 있는 무게란 걸 알아차리고 뚜껑을 열어본 날개군. 사다리까지 있는 거 보고 하수구의 소리를 들어보려다가 이내 조심스럽게 내려가는데... 그만 중간쯤에 헛디뎌서 추락!
# 다행히 아까 주운 등산용 백팩 쪽으로 착지했으면 좀 충격이 덜했을까요? -
643 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9:15:20#히익!
-
644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9:21:17# 어... 이제 어떡하죠!
# 상라로 전환하면 되려나요? -
645 ◆7td1C2Euq6 (KsiJvznJS.) 2021. 6. 21. 오후 9:23:12#만나셨으면 상라 전환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자러 갑니다...! -
646 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9:24:25#음 일단 404의 거처가 뚜껑 바로 아래 있지는 않으니까
#찾아오는 과정이 좀 있어야될것같긴한데
#아니면 그냥 지하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마주쳤다~ 식으로 바로 상라로 가도 괜찮을것같네요 -
647 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9:25:26#캡틴 굿나잇~
-
648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9:26:35# 잘자요!
# 그러면 날개군이 지하탐험 하다가 마주친 걸로? -
649 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9:27:58#넵 좋습니다
-
650 Real - 최율인(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9:36:01아... 씁. 내 삼천칠백이십육만오천백사십구원짜리 7번 경추. 아파 죽겠네. (날카로운 눈매에, 구겨진 표정. 더러운 인상의 흑발 흑안의 소년이 흘러내리는 후드를 고치며 하수구 벽을 짚어 걷는다. 물이 고인 곳을 잘못 밟기라도 했는지 검은 운동화를 신은 두 발 중 한쪽에서 물방울이 뚝뚝 흘러내린다.) 더 걷기도 힘드네. (주저앉고 싶지만 차마 하수구 바닥에 주저앉을 염두가 안 나는지, 손만 벽에 짚고 잠시 멈춰선다. 경추니 뭐니 했으면서 다리가 아픈듯 보인다. 그러다가, 같은 하수구의 누군가가 움직이는 기척을 들었다면 눈을 찌푸리며 그쪽으로 시선을 향했을 것이다.)
# 상라가 이렇게 하는 거 맞으려나요? -
651 날개군-이현서(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9:42:44... (분명 자신밖에 없을 터인 하수구에서 발소리와 함께 인기척이 들리자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자리에서 일어선다. 방금 전 뭔가 떨어지는 소리도 들렸으니, 지상에서 좀비가 들어온 것일지도 모른다. 못을 박아넣은 야구방망이를 들고 인기척이 들린 곳으로 향하지만, 마주한 것은 예상 외로 인간이다.) ...누구? (여전히 경계를 내려놓지 않은 채 묻는다. 우연히 자신이 드나들던 출입구를 찾아 들어왔을 것이라고는 아직 예상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겠죠?
#404 외형 https://picrew.me/share?cd=39HZ9XvZxJ
#복장은 스카잔에 찢어진 청바지, 닥터마틴. -
652 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9:43:20#참고로 신발은 사실 닥터마틴이 아니라 장교화라는 작은 비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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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404 Not Found-최율인(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9:53:31네가 저 맨홀에 사다리를 놓은 주인이야? (이런, 도둑도 주인한테 걸리면 경을 치는데. 소년은 속으로 혀를 차면서 슬금슬금 뒤로 물러서지만 다리의 통증 때문인지 걸음은 빠르지 않다. 게다가 무기까지 들었군.) 일단 좀비는 아니야. 밖에 나갔다가 지나가던 좀비한테 할퀴어진 적도 없는, 그냥 인간. 그러니까 그건 좀 내려줘. (머리 굴리는 소리가 들릴 것처럼 잔머리를 좀 굴려보다가 한숨을 내쉬며 양손을 위로 들었다. 보편적인 항복 표시 정도는 알아볼 거라고 믿는다.) 뭔가 나한테 듣고 싶은 게 있으면 이야기할 테니까, 거기 꼭 무기가 필요하진 않을 거라고 생각해. (그래봤자 허세지만, 말만은 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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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9:54:50# 누나형님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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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이현서(404 Not Found)-날개군 (n3/ZrG6KOU) 2021. 6. 21. 오후 10:01:17(어깨를 으쓱하며) 사다리는 내가 놓은 게 아니야. 원래부터 놓여 있었던 거지. (상대를 위아래로 훑어보지만 적의를 가지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애초에 무기랄 만한 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무기는 좀비를 위한 거야. 가만히 있는 사람 때려 패는 취미는 없어. (들어올리고 있던 방망이를 도로 낮춘다. 어차피 공공의 적은 좀비인 상황에서 같은 처지인 사람을 공격하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는다.) 그보다는 오히려 내 쪽을 더 경계해야 할 걸. 아까 손톱에 긁혔거든. 살짝이지만. (붕대를 감은 왼쪽 팔뚝을 들어 보인다. 문득 채팅창에 쳤던 말이 떠올라 덧붙인다.) 갑자기 물어뜯거나 하지는 않을 테니까 걱정 말라고.
#아닛 위에 나메실수를 했잖아
#부끄 -
656 최율인(날개군)-404 Not Found (V.gT46EEZs) 2021. 6. 21. 오후 10:09:54(소년은 사다리를 당신이 놓지 않았단 말에 조금 찌푸리다가, 흥미가 생긴다는 듯 눈을 반짝이다가, 다시 인상 더러운 무표정으로 돌아간다. 그 점으로 더 말할 건 없는 것 같다.) 그건 다행이네. 그걸로 맞으면 끔찍한 꼴이 될 것 같아서. 거참 흉흉한 무길세. (방망이가 낮아지는 걸 보고 잠시 간을 보다가 관뒀다. 저거 맞으면 정말 죽어.) 아까 전에... 긁혔다고? (잠시 전에 들었던 정보를 떠올리다가, 채팅방의 누군가의 이야기를 떠올린다.) 잠깐... 잠깐. 너 혹시 채팅방의 404 Not Found인가, 걔야? (혼자 표정을 찌푸리며 후드 밖으로 빠져나온, 혼자 자른 듯 듬성듬성 잘린 부스스한 머리카락을 양손으로 매만진다. 그리고 혼자 뭔갈 중얼중얼거리기 시작한다.) 맙소사. 정말로 지하실... 은 아니지만 지하에 들어가 있던 거야? 여길 내 발로 들어오다니. 오늘은 뭔가 되는 날인 줄 알았는데 참 운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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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이현서(404 Not Found)-날개군 (n3/ZrG6KOU) 2021. 6. 21. 오후 10:24:19사람 머리통 하나는 너끈히 터뜨릴 수 있어. 참고로 말하는데, 직접 실험해 본 결과야. 물론 좀비한테. (보이는 대로 제법 유용한 무기다. 상대의 말마따나, 흉흉하다는 것도 가산점이고.) 날 알아? ...하긴, 이쪽에 있다는 건 너도 그 채팅방에 들어와 있을 거라는 소리겠네. (외벽 안쪽에 들어와 있다는 건 상대 역시 에피트리온을 지키기 위해 왔다는 뜻이리라. 나름대로의 납득을 마치고 고개를 끄덕인다. 중얼거리는 소리를 듣고 운 나쁠 것까지는 없는데, 라고 생각한 건 덤이다.) 그래서, 그쪽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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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404 Not Found (n3/ZrG6KOU) 2021. 6. 21. 오후 10:25:56#참고로 404는 삵입니다. 픽크루에는 파츠가 없어서 재현을 못했지만 귀와 꼬리가 달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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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최율인(날개군)-404 Not Found (V.gT46EEZs) 2021. 6. 21. 오후 10:34:19...그래. 알려줘서 고맙다. 인간한테 실험할 날은 없었으면 좋겠어. (좀비한테라는 걸 좀 더 빨리 말하면 좋잖아. 흉흉한 무기와 흉흉한 소리에 소년은 잠시 얼굴을 짚다가 말았다.) 뭐, 그렇지. 망할 좀비 바이러스 퍼트린 연구소에서 이젠 치료제 개발 한다니까, 꼽고 귀찮아도 와야지. 내가 다같이 잘사는 방향으로 행동하고 있다니 치가 떨리지만, 그나마 채팅방에서 누구 놀려먹는게 요즘 참 재밌어. (이기적인 소리를 당당하게도 한다. 이제 막나가겠단 건지 뭔지.) 나? 대충 날개라고 불러. 이름이 없는 건 아닌데 그냥 날개라고 부르는 게 편해. (자칭은 날개지만, 새의 흔적은 커녕 동물의 흔적도 보이지 않아 구인류의 모습과 흡사한 소년. 어쩌면 옷 아래에 뭔갈 숨기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티 없이 소년은 그냥 뻔뻔하게 말해나간다.) 그나저나, 같은 인간끼리라 하는 말인데. 좀 앉아서 쉴 만한 곳 있나? 절대 안 마주치니 뭐니 했지만 이미 마주친 거 뭔가 잘못되어도 이미 단단히 잘못된 것 같고. 다리 아프니까 좀 쉬기라도 해야겠어.
-
660 날개군 (V.gT46EEZs) 2021. 6. 21. 오후 10:37:46# 삵이군요.
# 날개군은 고양이과들을 별로 호의적으로 대하지 않는... 설정인데... 냥선생, 멜, 404 벌써 고양이 관련이 셋이네요. 누구한테 냥냥펀치 한 방 먹어라 이 혐성 날개. -
661 이현서(404 Not Found)-날개군 (n3/ZrG6KOU) 2021. 6. 21. 오후 10:52:03그거야 인간 하기 나름이지. 맞을 짓을 하면 맞아야 되는 거고, 아니면 아닌 거고. (무책임할 정도로 뻔뻔한 태도다. 채팅방에서 놀려먹는 게 재밌다는 말을 듣자 누구인지 대충 짐작이 간다.) 날개군이었구나. 그럴 거라고 생각했어. 그럼 이름은 날개군이 아니라 날개였던 거네. (조류 신인류의 특징은 보이지 않지만, 딱히 신경쓸 건 없었다. 조류던 포유류던 구인류던 알 게 뭐람, 좀비만 아니면 그만이지.) 흠, 조금만 더 가면 내 거처가 있긴 한데, 거기로 가자. (대답할 틈도 주지 않은 채 뒤돌아서서 앞장서 나간다. 그 상태로 약 오 분 정도 걸어가자 거처가 나온다. 투박한 랜턴과 침낭이 있고, 한쪽 구석에는 배낭과 함께 식량 따위가 놓여 있다.) 의자 같은 건 없지만... 편히 쉬어.
#네일배트와 함께하는 냥펀치는 어떠신가요 -
662 최율인(날개군)-404 Not Found (V.gT46EEZs) 2021. 6. 21. 오후 11:03:40맞을 짓 같은 걸 정하는 사람은 누구란 말야? (이렇게 투덜대는 소년이야말로 누구에게나 통용되는 '맞을 짓'을 하곤 한다는 건 확실한 일이다.) 뭐, 그냥 날개라고 불러도 되고. 날개 군이라고 불러도 되고. 그런 거지. (그건 애칭과 선호의 영역이라는 듯 가볍게 어깨를 으쓱인다. 큰 의미는 없는 것 같다.) 음음. 너무 빠르게 가진 마. 지금 빠르게 갈 수가 없을 것 같단 말이야... (평소는 됐지만 지금은 안 된다. 무릎을 주먹 옆으로 팡팡 두드리면서 소년이 앞장서는 당신을 느릿느릿 쫓았다.) 그래, 정말 별 게 없네. 혼자 사는 곳이라 그런 건지. 깔고앉을 담요 같은 것도 없고. (바라는 것도 많다. 그래도 소년은 평범하게 바닥에 주저앉아서 편한지는 모르겠지만 쉬기 시작한다.) 그나저나 왜 지하 같은 곳에 있는 거야? 정말 좀비한테 아야해서 내려온 건 아닐테고, 꽤 전부터 있었던 것 같은데. 지하에 있으면 좀비한테서 연구소를 지킬 순 있어?
# 냥펀치(아프다)
# 이제 슬슬 저도 자러 갈게요! -
663 이현서(404 Not Found)-날개군 (n3/ZrG6KOU) 2021. 6. 21. 오후 11:16:37그야 내 맘이지. 원래 그런 건 힘센 사람이 정하는 거야. (또다시 버릇처럼 어깨를 으쓱한다. 다행히도 소년의 행동은 '맞을 짓'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그래, 그럼. 날개 군. (그저 평범하게 걷고 있었을 뿐이나, 원래 보폭이 큰 편인 탓인지 따라오기 힘들어하는 듯한 상대를 어깨너머로 흘깃 보고는 조금 속도를 늦춘다.) 담요는 있었는데, 얼마 전에 좀비 떼에 쫓기다 잃어버렸어. 오늘 의류 매장에 갔는데 없더라고. 그러고 보니 누가 의류 매장에 있는 옷을 다 찢어 놓겠다고 한 것 같은데. (마지막 문장을 말하면서 눈이 조금 가늘어진다. 뭐, 장난이지만.) 지상에 비해 여기는 좀비가 별로 없으니까 거처로 삼은 것뿐이야. 꾸준히 순찰도 다니고 있고, 나름 열심히 지키고 있다고.
#냥펀치(물리)
#굿나잇 날개군 -
664 잔향 (se5hx359Bw) 2021. 6. 22. 오전 6:36:55야간 탐사로 쌓인 피로의 회복을 확인.
활동 재개 가능.
#쬰아입니다~~!!! -
665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전 7:42:44피곤하네요. 어젠 기말고사를 준비하다가 지쳐서 금방 자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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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전 7:47:55그리고 멜, 오늘은 선생님이 바빠서 자습을 해야 할 것 같은데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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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멜 (VYE./Jaf/w) 2021. 6. 22. 오전 7:54:01날개군 찢어버릴거야.
정말 찢어버릴거라고. -
668 최율인(날개군)-404 Not Found (m8doScE2QA) 2021. 6. 22. 오전 7:55:50힘세서 좋으시겠네요... (소년은 마음에 안 든다는 듯 쳐다보다가 고개를 돌렸다. 저 방망이가 딱 좀비 앞에서 부러지게 만들면 완벽할 텐데 빼돌릴 방법이 없네.) 거참 친절도 하셔라. (조금 쳐지는 소년을 흘깃 보고 발걸음을 늦춰주는 당신을 보며 소년이 여전히 꼬인 태도로 말한다. 어지간히도 호의를 호의로 못 받아들이는 것 같다. 아니면 뭔가 속이 상했던가.) ...말이 그렇단 거지, 누가 진짜 찢어놨댔어. 옷더미 사이에 묻혀 있던 깨끗하고 괜찮은 옷들은 다시 아래에 파묻어 놓긴 했지만, 아무튼 담요 같은 건 못 봤어. (결국 뭔가 했다는 건 실토했지만 소년도 담요는 금시초문이라고 말한다. 더 좋은 가방을 얻긴 했지만. 그리고 약간 장난스런 태도였단 걸 좀 늦게 알았는지 더 세게 바닥을 밟으며 걷다가 원래대로 돌아왔다.) 하긴, 맨홀 뚜껑 들어올리고 들어오는 좀비가 많진 않겠지. ...그러고보니 아까 나 뚜껑 안 닫고 들어온 것 같은데? 괜찮겠지? (뻥이다.) 뻥이야. 그래도 있긴 있단 건가? 아까도 방망이 들고 왔던 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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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날개군 (bM0roKiIgk) 2021. 6. 22. 오전 7:56:26# 날개군(찢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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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멜 (VYE./Jaf/w) 2021. 6. 22. 오전 7:56:29자습 완전 괜찮은데요? 선생님 자습 환영! 저는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일 보세요.
...오늘은 연구소 근처에서 돌아다닐 수 있겠네. 사방에서 들리는 멍멍이 소리도 좀 잦아들면 좋으련만.
#쬰암다~ -
671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전 7:57:02#냥선생의 외형은 붉은 귀가 쫑긋하니 솟아있고 붉은 꼬리는 살랑살랑 움직이는, 끝이 네모나고 반듯한 붉은 단발에 고양이 동공의 금안. 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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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전 7:58:34이해해줘서 고마워요.
#GPS 추적으로 위치 보고 있지만 확인해도 별 말 안 함. -
673 멜 (VYE./Jaf/w) 2021. 6. 22. 오전 7:58:44# 고우신 선생님이구나! 맬 외관은 >>596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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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전 8:01:06#이미 확인하고 그 글자를 씹고 뜯고 맛보는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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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멜 (VYE./Jaf/w) 2021. 6. 22. 오전 8:02:35뭘요. 서로 이해하고 살아야죠. 저도 마침 할 일도 있고요.
# 진짜 보고있구나(오싹)
# 할일=날개군 찢기. 이후로 날개군을 수소문할 듯한.. -
676 잔향 (FFtd1QX2.g) 2021. 6. 22. 오전 8:03:02야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보 공유 요함.
또한, 아군을 실제로 찢어버리면 앞으로의 방어에 있어서 난항을 예상, 농담일 가능성 높다 판단.
#헉 외관 예뻐요 -
677 멜 (VYE./Jaf/w) 2021. 6. 22. 오전 8:07:51야간에 무슨 일이 있었냐고? 내 얼굴이 스케치북인지 아는지 날게군이 낙서질을 해놨다고!
거기다 자기 닉네임까지 당당하게 남기고 갔어. 내가 멜이란 건 어떻게 안 거야??
방어고 뭐고 내가 2인분을 담당하는 한이 있어도 날개군은 찢어놓겠어. 나 지금 진지하다. -
678 멜 (VYE./Jaf/w) 2021. 6. 22. 오전 8:09:58거기다 왜 멍멍이라고 쓴 거냐고. 개 따위 싫어한단 말야 날개군 네녀석 삐뚤어진 눈깔에는 내가 멍멍이로 보이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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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날개군 (Rjp6neyquA) 2021. 6. 22. 오전 8:15:34# >>651 예쁜 404 누나형님 외관도 봐주세요!
# 냥선생 이미지상으론 이족보행하는 고양이였는데 귀와 꼬리가 달린 인간형이었군요. 이걸로 냥선생 멜 404(>>658) 고양이과가 셋! -
680 잔향 (FFtd1QX2.g) 2021. 6. 22. 오전 8:16:00사태 파악.
본 사태에 대해 본인이 가능한 대처, 극히 미약.
낙서 조속 제거를 기원. -
681 잔향 (.x9pFYmpGM) 2021. 6. 22. 오전 8:17:00#멋지다... 멋지다...
#다들 아름다워용!! -
682 날개군 (Rjp6neyquA) 2021. 6. 22. 오전 8:18:52# 멜 뒷목의 파란색도 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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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멜 (VYE./Jaf/w) 2021. 6. 22. 오전 8:23:02아~아~ 잔향이 위로라도 해줘...
다들 얼굴에 있던 낙서 보고 날 두고 멍멍이라고 소곤거리고 있어. 간밤에 모두가 봤다고 생각하면 부끄러워 죽을 것 같아.
잔향은 놀리진 않을 거잖아? 저런 말투로 멍멍이 거려도 웃기기만 할 테고. -
684 멜 (VYE./Jaf/w) 2021. 6. 22. 오전 8:23:33#못봤어여 뒷목에는 파란색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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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날개군 (Rjp6neyquA) 2021. 6. 22. 오전 8:27:27# 지금까지 쌓아온 수많은 업보를 정산하고 피해자들에게 저먼 수플렉스로 내리꽂히는(?) 날개군이 빨리 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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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멜 (VYE./Jaf/w) 2021. 6. 22. 오전 8:28:16# 저먼 수플렉스 ㅋㅋㅋㅋ날개군 수소문하면 못찾게 되어있나요? 지난번에 그런 언급이 있었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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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날개군 (Rjp6neyquA) 2021. 6. 22. 오전 8:30:05# 일단 지금은 404 씨가 있는 하수도에 있어서 당장 수소문한다고 찾아지진 않을 거에요.
# 404 씨한테는 날개군이란 것까지 밝혔으니 물어보면 대답해주겠지만... -
688 1q2w3e (A4NETdakmY) 2021. 6. 22. 오전 8:30:09좋은 아침. 오늘은 맑겠네.
쉬고 싶으면 지하 3층에 방이 몇 개 있으니 그걸 써도 돼. 안에는 에너지바 자판기랑 정수기랑 컴퓨터도 있어... 인터넷은 못 쓰지만. -
689 ◆7td1C2Euq6 (A4NETdakmY) 2021. 6. 22. 오전 8:30:44#출근 넘나 싫어요 세륜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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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멜 (VYE./Jaf/w) 2021. 6. 22. 오전 8:32:20에너지바 자판기! 잘됐네. 아침으로 어제 찾아온 풀때기를 먹어보려고 했는데 맛이 없지 뭐야. 초식인 사람은 내가 찾아온 식용 풀을 양보해줄테니까 미리미리 손 들어 둬.
#메모중..404가 희망이다(?) -
691 날개군 (Rjp6neyquA) 2021. 6. 22. 오전 8:33:57# 404님 제발 지켜주세요 숨겨주세요
# 사냥꾼이 쫓아와요 -
692 잔향 (.x9pFYmpGM) 2021. 6. 22. 오전 8:33:58본인의 위로라도 괜찮은 것으로 판단.
낙서당한 것은 안타까운 일임.
마스크 등을 쓰는 것을 추천.
구할 수 있다면. -
693 잔향 (.x9pFYmpGM) 2021. 6. 22. 오전 8:38:05#아이고... 출근 파이팅...
#날개군도 파이팅(? -
694 날개군 (Rjp6neyquA) 2021. 6. 22. 오전 8:40:51# 캡틴 파이팅!
# 모두 화요일 파이팅! -
695 멜 (VYE./Jaf/w) 2021. 6. 22. 오전 8:40:56누구의 위로라도 듣고 싶지만 잔향은 거짓말 안 할 것 같은 말투라서, 묘하게 그걸 핑계로 징징거리고 싶어진단 말야...
열심히 비누칠해서 얼굴이랑 목은 지워뒀으니까 마스크는 없어도 될 거야. 얼마나 문질러댔던지 살갗이 아직도 얼얼하네;;
간밤에 날 본 사람들 기억도 빡빡 문질러서 없애버릴 수 있다면 좋으련만.
#출근 힘내요~!
#곧 찢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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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전 8:43:00#이미 전부 다 봤답니다. 귀여운 날개군도, 쿨한 404 누님도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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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잔향 (.x9pFYmpGM) 2021. 6. 22. 오전 8:49:21본 상황에서의 거짓말은 득보다 실이 많다고 자의적 판단.
자극받은 피부의 취약함에 주의 요함.
닉네임 잔향, 오전 일과의 본격적 시작을 알림.
#몇 시간? 정도 잠수합니다~! -
698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12:32:37오늘은 선생님이 어딜 가야 해서 도시락 형태의 급식을 준비해놨는데 잘 챙겨먹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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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멜 (VYE./Jaf/w) 2021. 6. 22. 오후 12:35:49그으....게 잘 먹고 있다고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선생님 어디 가요?
#멜은 연구소 근처기 때문에(시선회피) -
700 날개군 (Rjp6neyquA) 2021. 6. 22. 오후 12:37:57# 자습시간에 탈주하다니 불량학생의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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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12:39:59비밀.
#일부러 위치 확인하고 물었습니다. 적어도 한 번은 학교 와서 도시락 보고 챙겨갈 줄 알았는데...라고 시무룩해 하는 중. -
702 멜 (VYE./Jaf/w) 2021. 6. 22. 오후 12:42:23나한테만 위치추적기 달고, 선생님이 어디가는지는 안 알려주고
치사해요.
#그야 컨셉이 불량소녀이니까요!(당당)
#선생님 귀여워....! -
703 잔향 (W5VFWyUZwo) 2021. 6. 22. 오후 12:42:52점심 식사 섭취.
본인 구역 이상 없음.
#냥무룩... -
704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12:45:23그렇지만 그건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까는 앱 중 하나 선택해서 깔은 거니까요. 보호 명목이에요.
#시무룩해하면서 좀비를 두드려 패고 있다고 해도요? -
705 멜 (iOsaAukaOM) 2021. 6. 22. 오후 12:48:56잔향 맛있는 것 먹었어?
얼마나 아이취급하시는 거에요. 그거 초등학생한테나 까는 거잖아 .. 저 그렇게 연약하지 않다고요?!
#헤에엑 -
706 잔향 (W5VFWyUZwo) 2021. 6. 22. 오후 12:50:00채팅 메시지에 의거, 학교와 유사한 조직의 존재 사실 확인.
현 상황에서는 일반적이지 않은 일로 받아들여짐. -
707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12:52:13멜이 절 보호할 수는 없잖아요?
학교는 평범하고 일반적인 거야.
#전 고등학생인데도 저거 깔고 있는데...(순식간에 초등학생행)
#농담이에요. 진짜 그러고 있지는 않아요.(웃음)
#왜냐하면 썰고 있거든요. -
708 잔향 (W5VFWyUZwo) 2021. 6. 22. 오후 12:53:04미각적 측면을 고려할 여유 없으나 현 상황 감안 시 양호한 식사.
이후 수 시간 동안 공복감 없을 것으로 예상. -
709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12:55:46우리 학교 급식 맛있는데, 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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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잔향 (W5VFWyUZwo) 2021. 6. 22. 오후 12:59:47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본인은 원래 일반적이던 것도 일반적이지 않게 되는 현상을 자주 관찰.
본인은 본인의 구역을 지켜야 하기에 섣부른 합류는 거절의 뜻을 표함. -
711 잔향 (W5VFWyUZwo) 2021. 6. 22. 오후 1:01:58'학교'에 대한 정보를 보다 많이 습득.
조우 시 무장 상태라도 우호적 접촉 가능성 높음. -
712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1:11:14학교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어주는 곳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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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잔향 (W5VFWyUZwo) 2021. 6. 22. 오후 1:27:16냥선생의 의견이 내포한 의미를 통해 학교의 본질이란 무엇인지 분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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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1:27:35즉, 지극히 평범한 곳이란 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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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잔향 (W5VFWyUZwo) 2021. 6. 22. 오후 1:31:21평범함에 대한 본인의 인식은 조금 전의 일반성에 관한 이야기로 대신함.
'학교'를 관리함에 있어 어려움은 없는지 질문. -
716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1:32:14혼자 관리하는 것은 어려워서, 해결책을 데리러 가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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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잔향 (W5VFWyUZwo) 2021. 6. 22. 오후 1:35:191인 관리에서 예상되는 수많은 문제 이해.
해결책이라 함은 인간인지 물건인지 재차 질문. -
718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1:45:33그건 나도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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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잔향 (W5VFWyUZwo) 2021. 6. 22. 오후 2:50:10뾰족한 수가 없다는 의미로 이해.
본인은 자신의 구역 순찰을 계속함.
#잔향이는 힘캐입니다. 무기를 지속적으로 열심히 수리하고 보수하는 이유도 조금 험하게 다뤄서 계속 손상되기 때문 + 휘두르는 힘을 못 이기고 부서지면 안 되기 때문이에요. 달리기가 아주 빠른 건 아니지만 반사신경이 좋은 편. 물 속이 홈그라운드라서 수중전에서는 이하생략. -
720 이현서(404 Not Found)-날개군 (TLrluVMeGI) 2021. 6. 22. 오후 6:08:55천천히 가달라며? (자기 입으로 빨리 못 간다고 할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갑자기 비꼬는 어투로 말할 건 또 뭐람. 채팅방을 보면서 이미 어느 정도 짐작한 사실이었지만, 꽈배기를 바짝 구운 다음에 강제로 두 번 말아놓은 것 같은 녀석이다. 뭐, 자신 역시 빈말로도 성격이 좋다고 할 수는 없으니 피차일반이지만.) 흐음, 그래? 그거 안타깝구만. (아래쪽에 파묻어 놓아서 지난번 갔을 때는 아무것도 못 찾았던 건가. 다음에 한 번 더 가봐야겠다고 마음먹는다.) 다행이네. 뚜껑 안 닫아놨으면 다시 가서 닫으라고 할 참이었는데. (뻥이라고는 하지만.) 가끔 가다 한두 마리 정도? 혼자서 충분히 처리할 수 있을 정도야. ...지난번에는 통조림을 잃었지만. (민트초코부먹탕수육 통조림의 추억을 떠올리자 미간이 절로 찡그려진다. 내 통조림... 식량 더미를 뒤적이다가 건빵 봉지를 꺼내서 상대에게 내민다.) 배고프면 이거라도 먹을래? 원래는 아까 올라가서 먹을 걸 더 가져올 계획이었는데, 멍청한 양 대가리가 달려들어서 실패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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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6:09:28음, 다들 좋은 저녁.
아무도 없나? -
722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6:16:14수야 있지만, 그게 뭘지는 나도 모르겠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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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6:19:01냥선생은 오늘도 학교를 지키느라 열심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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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6:21:50너도 지하를 탐방하느라 고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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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6:27:56사실 탐방이랄 만한 것도 없지만. 대부분은 물에 잠겨 있거나 악취 때문에 들어갈 수가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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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7:03:47#아이고 이제야 퇴근해서 저녁 먹네요
#지금부터 탐사를 나가실 수 있습니다! -
727 잔향 (v39XV21ohw) 2021. 6. 22. 오후 7:08:33#수고하셨습니다!
#저는 한숨 자고 막 깨서 좀 이따 탐사를... -
728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7:13:21#멋진 낮잠을 즐기셨군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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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잔향 (v39XV21ohw) 2021. 6. 22. 오후 7:24:11#이 녀석 멋진 낮잠을 잤나 본데... 감사합니다 ^0^
#저녁 좀 먹구 나서 어ㄷ디 가야 할지 생각해봐야겠네요
#애 외관도 슬슬 준비를... -
730 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7:28:18해가 떨어지려고 하니 슬슬 나가 볼까.
셀프 격리한다고 말은 했지만, 다른 사람을 물지만 않으면 되겠지.
무엇보다도, 이대로 음식을 못 찾으면 좀비가 되기도 전에 굶어죽을 거라고.
#오예 렛츠 탐색 -
731 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7:28:45#헉 중도작성
#하수구 밖으로 나가서 음식을 찾으려고 돌아다녀 봅니다 -
732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7:29:49#외관(기대)
#>>730
.dice 1 3. = 3
1 식자재마트
2 전통시장
3 없어 굶어 -
733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7:30:32#>>730
이상하게도 음식이 있을만한 곳이 보이지 않습니다. 굶으라는 신의 계시인걸까요? -
734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7:32:21확실히, 시간이 늦었네요. 먹을 걸 좀 찾아야겠어요.
#렛츠 탐색 22222
#3ㅋㅋㅋㅋㅋㅋㅋㅋ -
735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7:33:35#>>734
어딜 수색합니까? -
736 이현서(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7:33:49...오늘도 건빵으로 때우긴 싫은데.
#일단 근처에 있는 건물로 들어가 봅니다.. 흑흑 -
737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7:34:34동굴이 있는 절벽과 산이지만 먹을 거는 있겠죠.
-
738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7:35:12#>>736
.dice 1 3. = 2
1 흔한 폐허
2 흔한 폐허 근데 이제 좀비를 곁들인
3 건질 게 좀 있는 폐허 -
739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7:35:54#계속 최악의 선택만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40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7:36:43#>>736
당신은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좀비와 마주합니다.
#>>737
.dice 1 3. = 1
1 먹을 수 있는 풀떼기들
2 사냥할 수 있는 작은 동물
3 어제의 비로 그만 미끄러지고 마는데... -
741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7:37:27#>>737
당신은 먹을 수 있는 풀떼기들을 발견합니다. 계절이 여름인 게 정말 다행입니다. -
742 이현서(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7:37:55#불운의 아이콘 404쟝..
#조심스레 백스텝을 밟아 나갑니다. 좀비 시렁 -
743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7:37:58먹을 만한 걸 발견하긴 했는데, 주식으로 쓸 만한 것은 아니네요. 좀 더 찾아볼까요.
-
744 이현서(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7:39:56#굶주린 404쟝을 두고 저는 후딱 식사를 하고 오겠읍니다
-
745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7:40:02#>>742
.dice 1 3. = 3
1 도주 성공
2 약간의 노획물과 함께 도주 성공
3 그러나 당신은 운이 정말 없었습니다
#>>743
.dice 1 3. = 3
1 누군가가 친 덫에 걸린 작은 동물
2 낮은 나뭇가지에 있는 새둥지와 새알
3 옛날에 종 복원 프로젝트 한다고 산에 방생했던 곰 -
746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7:41:18#이게 무슨 일이래...
#맛저하세요!
#>>742
정말 안타깝게도 당신은 나가려다가 좀비에게 포착되고 맙니다... 어째서 이렇게 운이 없는 걸까요?
#>>743
그리고 당신이 마주한 건... 옛날에 종 복원 프로젝트인가 뭐시기인가 한다고 산에 방생했던 곰입니다. -
747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7:43:17사냥할 맛이 나겠는 걸 발견했어. 난 이만 가볼게.
#404 누님 어떡합니까ㅋㅋㅋㅋㅋㅋㅋ
#사냥 가능한 지는 모르겠지만 눈을 번뜩이며 사냥 준비. -
748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7:43:39#기습 레스는 어떻게 쓰나요?
-
749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7:47:13#저랑 1~100 다이스 대결해서 이기시면 기습 성공으로 판정하고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dice 1 100. = 74 -
750 이현서(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8:01:10#귀환
#☆★☆불운의 아이콘 404쟝☆★☆
#이렇게 된 이상 선빵필승. 야구빠따를 힘차게 휘두릅니다 .dice 1 100. = 92 -
751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8:05:45#이거 불가능..
#.dice 1 100. = 65
#저 식사 좀 하고 올게요. -
752 이현서(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8:06:26#맛저하세용
-
753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8:08:10#>>747
기습은 먹히지 않을 듯합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맛저하세요!
#>>750
50 초과이니 판정 없이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당신을 향해 다가오던 좀비가 저만치로 날아갑니다. 바닥에서 움직이지 않을 것처럼 보이던 좀비는 곧 다시 일어나 당신을 노립니다.
.dice 1 50. = 3 -
754 이현서(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8:09:2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비 무슨일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림없지. 한 방 더 때려 줍니다. .dice 1 100. = 100 -
755 이현서(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8:09:39#ㅇㅁㅇ!!!!!
#404쟝 한번 당하고 각성했어.. -
756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8:10:19#>>754
당신의 강력한 일격에 좀비는 산산히 부서집니다... 이건 이제 좀비가 아닙니다. 좀비였던 무언가입니다. -
757 이현서(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8:12:19..방금 좀비 하나를 산산조각냈어.
#나쁜 사람이 된 기분이군요..
#안쪽을 다시 한 번 샅샅이 뒤져봅니다 -
758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8:14:31#>>757
.dice 1 3. = 3
1 딱히 없다
2 바닥에서 미묘한 소리가
3 대신 좀비의 옷에서 나온 화목한 가족사진 한 장을 드립니다 -
759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8:15:11#>>757
소득은 없었...... 음, 아니, 뭔가 있네요. 당신은 좀비 잔해 근처에서 화목해 보이는 가족이 찍힌 사진 한 장을 얻습니다. -
760 이현서(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8:17:34..이런 걸 찾았는데, 설마 이 채팅방에 아는 사람이 있지는 않겠지.
(가족사진을 한 손으로 들고 찍은 사진. 초점이 나갔는지 약간 흐리다)
#다시 밖으로 나갑니다. 굿바이 좀비(였던 것)
#근처에 건물이 있으면 또 들어가 봅니다 -
761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8:21:09#>>760
.dice 1 3. = 3
1 가정집
2 정육점
3 오락실 -
762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8:22:16#>>760
오락실에 들어섭니다. 한때 많은 사람들이 오락을 즐겼을 이곳은 현재 쥐 죽은 듯 조용하기 그지없습니다. 사람들을 홀리던 형형색색의 불빛과 화려한 음악은 과거의 회상으로만 남아있을 뿐입니다. -
763 이현서(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8:23:27오락실이 아직 남아 있었네.
테트리스 기계가 멀쩡하길 바라는 건 무리겠지?
#뭐 없나 뒤져 봅니다 -
764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8:25:25#>>763
.dice 1 3. = 1
1 멀쩡한 테트리스 기계를 드립니다
2 오락실 자판기의 음료수 캔 몇 개
3 오락실 타일 아래 숨겨진 공간 -
765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8:26:06#>>763
그런데 그게 정말 있습니다. 당신은 제대로 작동하는 테트리스 기계와 마주합니다. 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걸까요. 이 기계는 건전지로라도 움직이는 걸까요. -
766 이현서(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8:30:50뭐야, 진짜로 있잖아?
테트리스 좋아하는 사람은 이쪽으로 와봐.
#플레이하..려다 게임 소리에 좀비가 몰려올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단념합니다. 흑흑
#다른 쓸만한 건 없는지 수색 -
767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8:35:55#>>766
.dice 1 3. = 3
1 구석에 있어서 아직 안 털린 음료와 과자 자판기
2 사장 방에서 나온 골프채
3 책가방으로 추정되는 백팩 -
768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8:37:14#>>766
오락기 아래에 백팩 하나가 깔려 있습니다. 교과서나 공책 등을 보니 아마 책가방인 듯 합니다. 간식을 먹으려고 했는지 안에는 과자와 삼각김밥, 그리고 500미리 생수 한 병이 들어 있습니다. 삼각김밥은 물론 상한 지 오래지만 과자와 물은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방도요. -
769 이현서(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8:37:37책가방 발견. 어쩌면 멜 씨나 멜 씨 친구 거일지도.
#열어서 내용물을 확인합니다. 별거 없다면 그대로 가방만 챙겨서 밖으로 나갑니다. -
770 이현서(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8:38:46#끄앙 >>769는 스루해주세요
#삼김만 빼고 가방째로 챙겨서 나갑니다
#건물 하나만 더 탐색 -
771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8:40:34#>>770
.dice 1 3. = 1
1 철물점
2 카페
3 신발 매장 -
772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8:41:18#>>770
철물점이 있네요. 사람들이 이미 챙길 건 다 챙겼는지 남은 건 얼마 되지 않습니다. -
773 이현서(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8:43:02#가방을 들고 지하로 귀환합니다
#그래도 먹을 건 얻었으니 본전은 뽑았다 -
774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8:46:25#>>773
.dice 1 2. = 2
1 그리고 당신을 따라 들어오는 조그만 친구
2 나홀로 귀환 -
775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8:46:51#>>773
홀로 전리품을 챙긴 채 귀환합니다. 탐사를 종료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776 이현서(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8:48:59적어도 오늘은 웬 미친 좀비의 손톱에 긁히지는 않았으니 다행이네.
나도 식사나 해야지. 생수랑 과자 약간, 그리고 건빵이 다지만.
#404가 이벤트 분기점만 귀신같이 회피해 노멀엔딩에 다다른 것 같다면 기분탓..? -
777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8:49:38#그러게요 참 신기하죠
-
778 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8:52:15#역시 404는 불운의 아이콘이었어
#이렇게 된 이상 평소에 운이 없는 편이라는 설정을 넣어야.. -
779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8:54:18#오늘 선택지 참 이상하게 잡히긴 했어요
#어째서 이렇게 되었나 -
780 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8:55:19#다이스부터 선택지까지 파란만장한 탐색이었죠
-
781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8:56:27#404의 기묘한 탐색...
-
782 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8:59:30
-
783 잔향 (W9ZQxJmMDE) 2021. 6. 22. 오후 9:02:01야간 탐색 개시.
#탐색 #가보자고
#오늘도 식량을 찾으러 갑니다. 운이 좋다면, 쉬는 시간에 읽을 거리라도 좀 있으면 좋을지도요.
#오라오라오라오라 -
784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9:03:14#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
#>>783
.dice 1 3. = 2
1 서점
2 편의점
3 마트 -
785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9:03:56#>>783
냉장고가 모두 열려 있는 탓에, 편의점은 썩은 음식물 냄새로 가득합니다. 여기서 뭘 좀 찾을 수 있으면 참 기쁠 것 같습니다. -
786 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9:04:09#WRYYYYYYYYYY
-
787 잔향 (W9ZQxJmMDE) 2021. 6. 22. 오후 9:06:36#아이고 아이고
#그래도 썩은 것 중에 안 썩은 것을 찾으려고 해 봅니다.
#그리고 원래 썩지 않는 것들도요. 쓸 만한 게 있을까요? -
788 잔향 (W9ZQxJmMDE) 2021. 6. 22. 오후 9:07:50#시간을 멈춰라 마이 월드야~
#외관은 참치분들 중 누군가의 캐릭터와 만난다고 한다면 그때 공개할 가능ㅇ성이 커용 절대 짜기가 귀찮아서 그런게아닙읍읍 -
789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9:10:25#>>787
.dice 1 3. = 2
1 잡지
2 보존기간이 긴 레토르트 식품
3 대신 좀비를 드립니다 -
790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9:10:55#>>787
다행히 살균처리가 되어 있어 보존기간이 긴 레토르트 식품 일부는 살아남은 듯합니다. -
791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9:12:23나 테트리스 좋아해.
#대놓고 공격! 뒤로 돌아가서 뒷통수를 노립니다. -
792 잔향 (Z6q0o0EV9.) 2021. 6. 22. 오후 9:15:18#와! 먹을 거!
#싹싹 챙깁니다. 레토르트 가공육이라도 고기 먹고 싶어...
#이외에 특별한 것이 없다면, 편의점을 나와서 옆 건물은 무엇이 있는지 둘러봅니다. 특이한 건물이 있거나, 다른 생존자가 있거나 할 수도 있으려나요? -
793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9:15:35#>>791
.dice 1 3. = 3
1 도주
2 맞대응
3 무관심 -
794 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9:15:54이쪽에 멀쩡한 기계가 남아 있었어. 심심하면 와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
물론 소리랑 빛으로 어그로가 끌릴 가능성이 높지만.
#띠띠 띠리리리 띠리 띠리 띠띠 띠리리리 띠 띠 -
795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9:18:27#>>791
곰은 당신의 공격에도 그저 자기가 하던 일이나 계속 할 뿐입니다. 별로 타격이 있는 것같진 않군요.
#>>792
.dice 1 3
1 좀비가 있다
2 특별한 건 딱히 없다
3 비밀창고가 있다
2일 경우
.dice 1 3. = 1
1 약국
2 아파트 단지
3 은행 -
796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9:18:48#앗 다이스 실수
.dice 1 3. = 3 -
797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9:20:29#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금입니다
#>>792
편의점 안쪽에 비밀창고가 있습니다. 엉성하게 만들어져 있군요. 안에는
.dice 1 3. = 2
1 식수와 식량이 있습니다.
2 생존자가 있습니다.
3 아무것도 없습니다. -
798 잔향 (yEqgIuDb4Y) 2021. 6. 22. 오후 9:21:06#헉
#허걱 -
799 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9:22:12#ㄴㅇㅁㅇㄱ
-
800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9:22:56#가만히 당해준다면야 데미지가 쌓여서 고마울 뿐!
#칼로 푹푹 한 후 일정 거리 이상 튄다. -
801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9:24:04어디인데?
-
802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9:25:42#>>800
.dice 1 3. = 3
1 공격한다
2 귀찮은지 그냥 간다
3 무시한다 -
803 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9:26:04흠. 사실 건물이 생긴 게 다 거기서 거기라 정확히 어디인지 모르겠어.
근처에 완전히 박살난 좀비 시체가 하나 있을 것 같긴 한데. -
804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9:26:08#>>800
곰은 여전히 당신의 공격을 무시합니다. 두꺼운 가죽과 지방을 뚫고 공격이 제대로 들어갈 수 있을까요? -
805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9:28:51#가만히 있으니 좋다. 다리를 썰자.
-
806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9:32:48#>>805
.dice 1 3. = 1
1 공격한다
2 무시한다
3 도주한다 -
807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9:33:40#>>805
곰이 드디어 당신을 공격하려는 마음을 먹었나봅니다! 앞발이 날아옵니다!
.dice 1 100. = 38 -
808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9:33:41#쳇..
-
809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9:34:45#아하하하하하. 드디어?
#잽싸게 피한 뒤 그 앞발을 썰어버리려고 한다.
#.dice 1 100. = 32 -
810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9:35:00#??????
#이걸 진다고..? -
811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9:35:31#실망이야, 냥선생...
-
812 잔향 (je1r1eyaHo) 2021. 6. 22. 오후 9:36:15#생존자를 발견하고 쬐까 놀라서 문 앞에 그대로 멈춰서 있습니다. 손에는 먹을 걸 챙긴 비닐봉지와 항상 들고 다니는 폴암... 그러니까 언월도(...)가 있습니다.
#상라형식으로 전환하면 되나요 이렇게 된 이상 외관을 공개
#새카만 머리칼을 아무렇게나 기른, 긴팔 긴바지 차림의 180대 초반 신장 남캐입니다. 몸은 근육이 잘 잡혀 있지만 얼굴은 조금 앳된 것이 나이를 가늠하기가 어렵습니다. 피부는 흰 편. 길고 섬세한 속눈썹은 하얀색이에요. -
813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9:36:24#>>809
당신은 앞발을 써는 대신 앞발에 썰릴 위기에 처합니다. 곰 앞발 공격은 아프네요. 다음 공격도 이번만큼 아플 겁니다.
.dice 1 100. = 14 -
814 잔향 (je1r1eyaHo) 2021. 6. 22. 오후 9:36:34#센세... 살아남으셔야 해용...
-
815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9:37:50#>>812
일단은 전환 없이 이렇게 계속 갑니다.
생존자는 아마도 이 편의점 주인으로 보이는 중년 여성입니다. 당신이 놀란 것보다 훨씬 놀라서는 굳어 있네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816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9:41:35#아프네에.
#씨익 웃은 냥선생이 다시 피하고 앞발을 칼로 썰어버리려 합니다.
#.dice 1 100. = 27
#잔향도요... -
817 최율인(날개군)-404 Not Found (/IPzPr6Um.) 2021. 6. 22. 오후 9:42:05>>720
근데 진짜 천천히 가니깐 갑자기 기분이 나빠져서. (세상에, 이게 사람인가? 아니면 걸어다니는 뻔뻔함인가? 사실 급하게 답레를 쓰다가 바로 전에 쓴 내용을 까먹은 바보 참치의 소행이었다.) 그래, 이런 짓은 누가 안타까워해야 보람이 있지. (소년이 살짝 웃었다. 실례지만... 아니, 실례도 아니다. 그냥 야비해 보인다.) 장난해? 이제 와서 돌아가긴 싫단 말야. (그게 남 좋은 일 싫다는 소년이 거짓말을 하긴 했지만 바로 말한 이유였다. 아파오는 다리로 되돌아가긴 싫었으니까. 참, 한결같이 이기적이다.) 아하. 그 통조림. ...지하에 살면서 통조림 훔쳐 갔단 소린 왜 믿는 거야? 거짓말이긴 했다만. (소년은 건빵 봉지를 내미는 당신의 손을 보고 정말 미묘할 만큼 표정을 구긴 다음 얌전히 받았다.) ...그래, 고맙다. (빚진 기분 드는 것 따윈 정말 최악이야. 그 생각이, 남의 호의를 받으면서도 표정을 구기게 만든 이유였다. 소년은 봉지를 뜯어 건빵 하나를 입에 넣었다. 날카로운 송곳니가 와그작 건빵을 부수며 어둠 속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다시 모습을 감춘다.) ...있잖아, 나도 여기서 좀 살아도 되나? (느릿느릿 로딩되어 올라가는 채팅 속에서 찢어버릴 거란 멜의 말을 보고 비웃음에 가까운 웃음을 짓다가, 곤란함으로 점차 바뀌어간다.) 사실 내가 누구한테 좀 곤란한 장난을 쳤는데, 그 녀석이 날 찢어버릴 것 같거든. 하수구는 넓으니까 적당히 아무 데나 숨어있으면 마주칠 일도 적을 테고, 그 녀석도 밤에는 잘 테니까 밤에는 나갈 생각인데. 어때? -
818 날개군 (/IPzPr6Um.) 2021. 6. 22. 오후 9:42:40# 선생님이 엄청난 전투를 벌이고 있어요.
-
819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9:42:48마트 이름이나 그런 건?
-
820 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9:43:02#냥쌤 파이팅
-
821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9:44:06#>>816
곰의 앞발에서 피가 철철 납니다.
.dice 1 2. = 1
1 도주
2 공격
2일 경우 .dice 1 100. = 37 -
822 잔향 (je1r1eyaHo) 2021. 6. 22. 오후 9:44:07#넹~~
#일단은 편의점을 털어서 죄송하다고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갑자기 놀래켜서 미안하다고 또 사과드립니다.
#그런 다음에야 상황을 설명합니다. 제약 연구소에서 현 사태를 타개할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약 일주일 후면 완성될 것이라고 말씀드립니다. 덤으로 자신은 감염자도 아니고 열심히 연구소를 지키고 있으니 원하신다면 따라오셔도 된다고도 알립니다. -
823 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9:44:08이제 와서 간판 같은 게 남아있을 리가.
안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오락실이라는 것도 눈치채지 못했는걸. -
824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9:44:38#모두가 응원하고 있다...여기서 지면 냥선생은 더 이상 선생이 아냐!!
-
825 날개군 (/IPzPr6Um.) 2021. 6. 22. 오후 9:45:26# 곰 도망친건가요?
-
826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9:45:48#>>816
곰은 도주합니다!
#>>822
편의점 주인으로 보이는 생존자는 얼떨떨한 얼굴로 당신의 사과를 받아들입니다.
.dice 1 3. = 2
1 그러나 당신을 믿지 못하는지 따라가진 않습니다.
2 당연히 따라갑니다. 모든 물자를 챙겨갑니다.
3 자신이 좀비에게 긁혔기에 따라갈 수 없다고 털어놓습니다. -
827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9:46:01#쫓.아.간.다.
#끈질기게 쫓아가서 공겨어어어어억!
#고양이는 타깃을 놓치지 않습니다...
#.dice 1 100. = 39 -
828 날개군 (/IPzPr6Um.) 2021. 6. 22. 오후 9:48:53# 아무튼 날개군은 404씨한테 과감한 동거(?) 신청을 했어요!
# 근데 404 Not Found씨의 닉네임이 설정상 지하에서 사는 거라 통신오류로 닉네임이 출력 안 되는 거면... 날개군도 지하에서 채팅치면 404 Not Found 나메를 달아야 하나요?
# 날개군, 사칭 멈춰! -
829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9:49:47#>>827
.dice 1 100. = 68
#>>828
와! 404가 두 명! 이제 808이에요! -
830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9:50:10#>>827
그러나 곰은 생각보다 빨랐습니다. 힘을 내요! -
831 잔향 (je1r1eyaHo) 2021. 6. 22. 오후 9:51:34#따라가겠다 하는 것에 안도하며, 중년 여성과 함께 연구소로 귀환하는 것으로 이번 탐색은 마쳐야 할 것 같습니다~!
#무사귀환 가능하려나! -
832 날개군 (/IPzPr6Um.) 2021. 6. 22. 오후 9:52:05# 여명 808!
-
833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9:53:10#>>831
.dice 1 3. = 1
1 무사귀환
2 무게 때문에 물자를 조금 두고 가야 하긴 했으나 무사귀환
3 그러나 좀비가 있었는데... -
834 잔향 (je1r1eyaHo) 2021. 6. 22. 오후 9:53:26#여명ㅋㅋㅋㅋㅋ808ㅋㅋㅋㅋㅋㅋㅋㅋ
#사칭 멈춰~~~~ -
835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9:53:34#>>831
안전히 모든 물자와 함께 무사귀환 합니다! 탐사를 마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836 이현서(404 Not Found)-날개군 (TLrluVMeGI) 2021. 6. 22. 오후 9:54:22참 나. (어이없다는 투의 목소리와 달리 얼굴은 그다지 기분이 나빠 보이지 않는다. 애초에 표정 변화가 적은 탓이다.) 문단속 제대로 안 했다가 가장 큰일날 사람이 누군데. 나야 이거만 휘둘러도 좀비 두셋은 너끈히 보낸다고. (야구방망이를 몇 번 휘둘러 보인다. 그에 반해 상대는, 적어도 겉으로 보이는 무기는 없으니 좀비라도 맞닥뜨리면 확실히 불리하겠지.) 얌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던 통조림이 하루아침에 사라졌는데, 누가 가져갔을 수도 있는 거지. 그 정도로 맛있는 음식을 노리는 사람이 없지는 않을 테니까. (통조림 얘기를 할 때만 눈이 반짝인다. 아무래도 상당히 괴상한 미각의 소유자인 듯하다.) 참고로 물은 많이 못 줘. 얼마 안 남았거든. 최대 세 모금. (바닥에 아무렇게나 주저앉아 건빵을 씹기 시작한다. 뻑뻑한 것이 시원한 콜라 한 캔만 있으면 딱 좋을 텐데. 하지만 시원한 건 고사하고 멀쩡한 캔을 찾는 것조차 요즘은 기적에 가깝다.) 응? ...아하. (채팅방을 확인하고는 알겠다는 듯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길래 평소에 좀 착하게 살지 그랬어. 뭐, 내가 여길 전세낸 것도 아니니 맘대로 해. 대신 먹을 건 두 번은 못 줘. 나도 쪼들리고 있다고.
#날개군은(는) 404에게 동거 신청을 했다! 효과는 굉장했다! -
837 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9:55:16#그럴 수가.. 같은 하늘 아래 두 404는 있을 수 없다. (빠따 들어올림)
#말은 이렇게 했지만, 그냥 404만 폰이 구렸다던가 하는 걸로 할까요? -
838 잔향 (je1r1eyaHo) 2021. 6. 22. 오후 9:56:59무사 귀환 성공.
생존자 1인 구출.
#다이스의 가호를 받은 잔향이...
#아주머니는 연구소 안에 계셔도 되긴 할 것 같네용. 잔향이는 고생하셨다며 인사를 하고 자기 구역으로 돌아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839 1q2w3e (Wm7ZxjhzJE) 2021. 6. 22. 오후 10:00:21생존자라니, 그래도 근근히 사는 사람들이 있나 보네. 살아서 정말 다행이야.
-
840 잔향 (je1r1eyaHo) 2021. 6. 22. 오후 10:00:23#만약 아주머니께서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신다면 이름을 가르쳐 드립니다.
#본명은 김잔향...이 아니라 은나호. 채팅방 내에선 아는 사람이 없을 거 가타요. -
841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10:00:40#고양이는 곰을 뛰어넘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칼을 든 채로 무시무시하게 쫓아가는 냥선생!
#.dice 1 100. = 29 -
842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10:00:43#잔향이 이름은... 나호...(메모
-
843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10:00:58#왜 계속 다이스가...
-
844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10:01:15#>>841
.dice 1 100. = 40 -
845 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10:01:16생존자가 있을 줄은 몰랐는데.
사실 이미 감염된 거 아니야? 위험할지도 몰라. -
846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10:01:50#>>841
점점 쫓아가기 힘들어집니다. 다음 기회가 마지막일 듯합니다. -
847 잔향 (je1r1eyaHo) 2021. 6. 22. 오후 10:02:38본인도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
운이 좋았다는 판단 내림.
치료제의 조속한 개발을 바람. -
848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10:02:52#..이대로 놓칠 수는 없어.
#.dice 1 100. = 62 -
849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10:03:31#>>848
.dice 1 100. = 30 -
850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10:03:52#간절한 바람은 이루어집니다!!!!!!!!!!!
-
851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10:04:00>>848
따라잡았습니다! -
852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10:04:17#사실 테스트로 여러 번 굴려서 계략을 짜뒀어요.
-
853 잔향 (je1r1eyaHo) 2021. 6. 22. 오후 10:04:35겉으로 확인 가능한 감염 징후 없음.
다만 일단 격리 가능한 장소 확보.
#일단은... 혼자 지내시게 두긴 합니당. -
854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10:05:26#나무를 올라 목으로 뛰어내려서 베어버리려 합니다!
#.dice 1 100. = 18 -
855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10:06:07#젠장.
#5번 테스트 할 동안에 1이 3번이나 나온 거 아세요?
#심지어 2번은 연속으로 나왔어요.
#처음 굴렸을 때가 5. -
856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10:06:07#>>854
.dice 1 100. = 68 -
857 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10:06:46그렇다면야 다행이지만.
혹시 모르니까 조심해. -
858 잔향 (je1r1eyaHo) 2021. 6. 22. 오후 10:06:57#테스트로 간절히 바라면 우주가 도와준다더니...!
#파이팅!!
#인포메이션. 나호는 감정결핍은 아니에용 그냥 채팅중엔 감정 절제중인 것뿐
#이런저런 티엠아이는 진행하면서 풀거나 뒷풀이때 풀어야징... -
859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10:07:14#다이스 같은 인생...
#당신의 공격은 빗나갑니다. 다시 시도하시겠습니까? -
860 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10:07:56#다이스가 잘못했네
-
861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10:08:08#될 때까지 합니다. 역시 곰 사냥은 힘드네요...
#계란으로 바위치기처럼 고양이로 곰 사냥...
#.dice 1 100. = 71 -
862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10:09:00#>>861
.dice 1 100. = 26 -
863 잔향 (je1r1eyaHo) 2021. 6. 22. 오후 10:09:29본인에 대한 우려에 감사를 표함.
채팅방 참여 인원 전원의 생존을 기원.
좀비 처치보다 목숨이 먼저라 판단, 만용을 경계할 것.
#5면체 굴리신 줄 ㅠㅠㅋㅋㅋㅋㅋ -
864 ◆7td1C2Euq6 (Wm7ZxjhzJE) 2021. 6. 22. 오후 10:09:29#>>861
마침내 곰이 과다출혈로 쓰러집니다. 지금까지 달려온 길에는 긴 핏자국이 나 있고요. 어쨌든 사냥은 성공입니다! -
865 최율인(날개군)-404 Not Found (/IPzPr6Um.) 2021. 6. 22. 오후 10:10:00...재미없는 반응이네. (표정 변화가 적다는 건, 남의 기겁을 먹고 사는 소년한텐 영 만족스럽지가 않다는 것이다.) 그것도 그렇네. 무기 같은 걸 들고 다니면 몸이 무거워지는데. 가방을 구한 김에 가볍고 작은 거라도 하나 얻어둬야 할까. (전까진 좀비를 만나면 숨거나 달리는 걸로 해결했지만 언제까지나 그걸로 되진 않겠지.) ...아니, 근데 그거 들고도 좀비한테 긁혔잖아? 두셋은 너끈히 보냈는데 넷이 왔어? (아무튼 주사위가 잘못한 부분을 굳이 공격하는 날개군이다. 밖에 나갔다가 양 좀비한테 쫓겨봐야 정신을 차릴까?) 아니, 그건 세상 어떤 사람도, 좀비도, 절대 안 노려. 절대. 대체 그런 통조림을 누가 먹어? 너라면 팝콘맛 에너지바도 맛있게 먹겠네. ('팝콘 맛'에 대한 치명적이고 애석한 오류를 가진 상태로 만들어진 에너지바. 날개군은 잠시 그 맛 에너지바를 감각으로 느껴야 했던 자신의 혀를 속으로 애도했다.) 이런. 딱 목마를 참이었는데. (그야 멜한테 낙서 하나 하려고 필사의 잠입액션을 했던 다음날이니...) 착하게 재미없게 사느니 즐겁고 악랄하게 사는 거지. 먹을 건... 아무래도 네 걸 훔쳤다간 큰일이 나도 엄청난 게 나겠어. 밤에 나갈 때 알아서 가져올 거니까 통조림 없어져도 내 탓 하지 말고. 하늘에 맹세하는데, 난 네 통조림에 관심도 가지지 않을 거다.
# 동거한다 해도 날개군이 적당히 통신 잘 되는 쪽 하수구에 자리잡았다고 하면 나메는 따로 쓸 수 있겠죠. 근데 가끔 의도적으로 이동해서 사칭을 하려 할지도... 멈춰!
# 맞다, 캡틴. 날개군의 본명은 최율인으로 결정했습니다. 자기소개 할 때나 언제나든 쭉 날개라는 이름만 대겠지만요. -
866 잔향 (je1r1eyaHo) 2021. 6. 22. 오후 10:10:06#근성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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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10:11:24#드디어어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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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10:11:59#기념 사진 찍어두는 냥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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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날개군 (/IPzPr6Um.) 2021. 6. 22. 오후 10:13:26# 기념샷까지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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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7td1C2Euq6 (.M6dLQfWuQ) 2021. 6. 22. 오후 10:14:15#이걸로 오늘치 탐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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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10:14:28#냥쌤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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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잔향 (je1r1eyaHo) 2021. 6. 22. 오후 10:15:41#수고하셨습니다다다
#슷고이 곰을 때려잡는 프렌즈구나! -
873 날개군 (/IPzPr6Um.) 2021. 6. 22. 오후 10:17:31# 정말 인간... 아니 신인류 승리입니다.
# 전의를 잃고 도망치는 곰을 지옥까지 쫓아가 때려잡음으로서 당신은 포식자의 위치란 걸 증명했습니다.
# 멋지다 냥선생!
# 강하다 냥선생! -
874 날개군 (/IPzPr6Um.) 2021. 6. 22. 오후 10:19:56# 2판이다!
-
875 ◆7td1C2Euq6 (.M6dLQfWuQ) 2021. 6. 22. 오후 10:20:06#잘 예정이고 내일 퇴근 전까지는 시간이 없어서 미리 다음 스레 세워둡니다
#굿밤! -
876 잔향 (je1r1eyaHo) 2021. 6. 22. 오후 10:21:39#ㅇ아맞다 나호 눈동자색 안 정했다
#1 흑 2 벽 3 녹
#.dice 1 3. = 1
#다음판 감사합니다 미리 잘자요~~~!!! -
877 날개군 (/IPzPr6Um.) 2021. 6. 22. 오후 10:24:59# 캡틴 잘자요!
-
878 이현서(404 Not Found)-날개군 (TLrluVMeGI) 2021. 6. 22. 오후 10:26:02하나 들고 다니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 잘 찾아보면 하다못해 주머니칼이라도 나오지 않을까? (주머니칼 정도면 괜찮은 무기지, 휴대도 편하고. 네일배트는 살상력은 뛰어났지만 대신 들고 다니기가 힘들다. 통상의 야구배트처럼 어깨에 얹고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니. 하지만 그럼에도 제법 만족스러운 무기다. 직접 만들어서 더 애착이 가기도 하고.) 시끄러. 그때는 운이 안 좋았다고. (아무튼 이건 전부 다이스의 탓이다. 고로 독재자 다이스를 타도하라, vive la révolution.) 그거 엄청 좋아하는데, 어떻게 알았어? 근데 잘 안 보이더라고. (지금껏 폐허가 된 매장을 몇 번이고 뒤졌지만 팝콘맛 에너지바는 단 한 개도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맛있는 걸 들여놓지 않다니, 어째서일까. 아니면 반대로 너무 인기가 많아서 다 품절된 건가?) 말했잖아, 다섯 모금 정도는 내줄 수 있다고. 대신 얼마나 줄어드는지 지켜볼 거니까 양심껏 마셔. (삼 분의 이 정도 남아 있는 물병을 집어들어 건넨다.) 왜 여기저기서 원한을 사고 다니는지 알 만하네. 일단은 알겠어. 하지만 통조림이 또 없어지면 우선 네 짐부터 검사할 테니까 그렇게 알아. (눈이 살짝 가늘어진다. 죄라면 공공연하게 자신은 도둑이라고 채팅방에 밝힌 상대의 죄다.)
#냥쌤은 곰을 찢어
#굿밤 캡틴 -
879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10:26:20#(냥선생 뿌듯)
#이로써 냥선생은 선생님의 자격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
880 잔향 (je1r1eyaHo) 2021. 6. 22. 오후 10:26:21#흑발흑안... 몬가 정석적
#아 재밌는 얘기 하고 싶다 근데 이제 캐릭터가ㅜ재미없는 넘이라 소재가 잘 없는
#확실히,,, 트롤러를 냈다면 재미는 있었겠지만 (먼산,,, -
881 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10:27:37#재밌는 얘기를 하고 싶다면 나호의 티엠아이를 추천합니다
#사실 추천이 아니라 구걸. 모두의 티엠아이가 듣고 싶어요 헉헉 -
882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10:29:46#안녕히 주무세요.
#냥선생은 읏쌰읏쌰 곰을 해체 중!
#잔향도 충분히 재밌는 걸요.
#냥선생도 트롤러는 아니고.. -
883 잔향 (je1r1eyaHo) 2021. 6. 22. 오후 10:31:32#나호는 핸드메이드 언월도(...)를 들고 다니는데 무기 이름은 릴리라구 합니다 좀비사태 전에 읽던 소설 여주 이름이라네요
#본명은 은나노에서 따왔습니다. 아니 진짜? ㄹㅇ루다가
#전투센스 좋다는 설정이 있긴 한데 진행하면서 모든 것은 다이스의 운명에 따라... 일단 그럿읍니다 -
884 잔향 (je1r1eyaHo) 2021. 6. 22. 오후 10:33:04#어장의 누가 트롤러라는 얘긴 아닙니당! 그냥 저에 개인적인 욕심(묻힘)일 뿐 ㅠㅠㅋㅋ...
#재밌다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 센세한테 칭찬받았다~~~~~ -
885 잔향 (je1r1eyaHo) 2021. 6. 22. 오후 10:37:19#몸은 꾸준한 단련으로 만들어져있긴 한데 얼굴이 삭은 건 아니에여() 속눈썹 예쁩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속눈썹은 흰색이었을 거 가틈...
#대충 수영강사 몸매 생각하시면 될덧한 무언가의 -
886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10:37:28#은나노가 뭔지 몰라서 찾아봤는데 저기에서 따왔다고요...? ㄴㅇㄱ
#냥선생의 칭찬 도장 꾸욱. -
887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10:39:03#냥선생의 키는 17...
.dice 1 6. = 5
.
.dice 1 9. = 6
cm입니다. -
888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10:40:53#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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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잔향 (je1r1eyaHo) 2021. 6. 22. 오후 10:40:56#그냥 은나노 어감이 좋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 와서 도시락 얻어먹기엔 양심이 아팠다(글고...본인도약간은식량있으니께요)
#수중전 할 기회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물 들어가면 육지에서보다 빠를테니까(??) 재밌겠네... -
890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10:41:49#학생이 늘어나면 냥선생은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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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최율인(날개군)-404 Not Found (/IPzPr6Um.) 2021. 6. 22. 오후 10:41:52주머니칼... 맥가이버 나이프는 있는데. 공구로 쓰는 거랑 무기로 쓰는 건 구분하고 싶어서 좀비한텐 안 쓰고 있지만. (도둑답게 멀티툴을 선호하는 모습이다?) 운이 안 좋아서 목숨이 왔다갔다 하고 그러는 거지. 저런. (물론 날개군도 불운을 피해갈 순 없지만, 불행한 누군가를 놀릴 때면 자신한텐 평생 불운이 찾아오지 않으리라 확신하는 태도로 당당하게 놀려야 한다는 게 지론이다.) 음... 그거... 연구소 에너지바 자판기엔 남아 있다는데. 차라리 거기서 뽑아가는 게 나을 거야. 처음 먹어보는 녀석 외엔 아무도 안 뽑아갈 거니까. 확신해. 재고 넉넉할 거야. (으, 노맛) 몇 모금 마시는지 세면서 마셔야 하는 거야? 거참. (이걸 바닥에 부어버릴까, 머리에 뒤집어쓸까, 입 대고 마셔버릴까. 그냥 다 마시는 것보단 낭비하는 게 더 재미지다는 판단이었지만 두 모금 정도만 마시고 의외로 순순히 돌려줬다. 무슨 꿍꿍이일까.) 원한 따윈 안 무서워. 보복으로 이뤄질 때부터 두려워해야지. 내 짐 검사했는데 멀쩡히 네 짐에 통조림 있는 거 밝혀지면 얼굴에 합법적으로 낙서해버릴 거야. (이게 무슨 뜻인가? 바로 통조림을 숨겨 놨다가 슬쩍 당신의 짐에 찔러넣고 모르는 척 골탕먹이겠단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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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잔향 (je1r1eyaHo) 2021. 6. 22. 오후 10:42:22#센세 키커요 넘좋아
#근데 진짜 본명이 냥인가요(? -
893 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10:42:26#(모두의 tmi를 수집중)
#다들 그럼 바이러스 퍼지기 전에 본업이 뭐였나요? 냥쌤은 이미 알고 있고. -
894 잔향 (je1r1eyaHo) 2021. 6. 22. 오후 10:44:26#나호는... .dice 1 2. = 2 1 고등학생 2 대학생
#근데 이제 운동을 곁들인
#운동 좋아하긴 하는데 체육전공 쪽은 아니었을 거 같애요. -
895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10:44:50#냥이 진짜 본명입니다.(진지)
#왜요, 냥선생에게도 물어봐줘요. 사실 선생이란 직업을 동경하던 학교 스토커가 학교 사람들이 좀비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냥선생인 척 변장을 한 뒤에 학교를 꾸미는 걸 수도 있잖아요. -
896 잔향 (je1r1eyaHo) 2021. 6. 22. 오후 10:45:58#진지하시군여 알겠습니다
#와! 학교생활! 넘모 무섭다 -
897 날개군 (/IPzPr6Um.) 2021. 6. 22. 오후 10:47:19# 날개군 TMI
# - 의외로 아예 물건을 훔쳐 버리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 그나마도 한두개쯤 없어져도 티 안 나는 과자나 에너지바 같은 군것질거리가 주요 타겟. 날개군 앞에서 모닥불에 개수 안 센 고구마 굽고 있으면 세 개쯤은 털린다. 정말 왕창 훔치고 다니면 악평을 감당할 수 없게 된다...
# - 대신 시체에서 훔친 장물이나 떨어진 걸 줍는 데엔 죄책감이 없다. 날개군이 반짝이를 숨겨놓은 곳엔 금반지나 보석(!) 등도 있지만, 반짝이는 것 이상의 가치를 두진 않는다. 갖다 팔 곳도 없는걸.
# - 그럼 뭘 하나요? : 대부분은 물건을 슬쩍했다가 원래 위치 아니면 좀 어긋난 장소에 갖다놓는 장난을 치곤 합니다. 물건이 없어져서 평소에 도둑컨셉으로 어그로를 끌고 다니는 날개군에게 화살이 돌아오면 몰래 갖다놓고 무안해하는, 아니면 의심하는데 물증이 없는, 자책하는 반응을 보는 것도 재밌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898 잔향 (je1r1eyaHo) 2021. 6. 22. 오후 10:49:02#근데 문과였을 거 같음 순박하고 친절하고 예의바른 문과청년 은나호
#날개군 왤케 귀여워요 당신이라는 도둑 나의 마음을 훔쳐간 -
899 이현서(404 Not Found)-날개군 (TLrluVMeGI) 2021. 6. 22. 오후 10:49:13공사 구분이 철저하네. (대체 어디가 공적인 일이고 어디가 사적인 일인데?) 일단은 살았으니 됐잖아. 그러다 진짜로 5일 뒤에 좀비가 되기라도 하면 그쪽부터 1순위로 공격하러 갈 거야. 마침 거리도 가깝네. (물론 역시 농담이다. 절반 정도는.) 그래? 그럼 내일은 연구소에 가 봐야겠네. 잔돈은 갖고 있는 게 없는데, 그냥 부수고 꺼내 와도 되려나? (팝콘맛 에너지바에 미친.. 광인의 눈이다..) 적당히 마시란 뜻이야, 적당히. (물병을 돌려받고 나서야 만약 자신이 정말로 감염되었다면 이걸로 상대방도 감염되었을 거란 데 생각이 미쳤지만,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캡틴이 감염 안 됐댔어, 그러니까 괜찮을 거야.) 그렇게 따지면 정말로 두려워해야 할 건 이게 아닐까? 벽에 기대어 세워 둔 네일배트를 향해 턱짓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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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잔향 (je1r1eyaHo) 2021. 6. 22. 오후 10:51:16#언월도 릴리... 수리하고 보수할수록 점점 처음의 날렵한 베기 위주의 공격에서 무게로 찍어누르기()식의 공격으로 진화할 거 같애요
#킹치만 대충 보수하면 부서지는걸... 은나호 힘조절 잘해라 -
901 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10:51:40#오타: 이게 아닐까? 벽에 기대어 세워 둔 네일배트를 향해 턱짓한다.)->이게 아닐까? (벽에 기대어 세워 둔 네일배트를 향해 턱짓한다.)
#404는 바이러스 퍼지기 전에 사설 경호원이었습니다. 근력이 강하진 않지만 대신 날렵해요. 밤눈이랑 귀가 밝은 건 삵의 특징을 받은 거고.
#한때 마요네즈에 미쳐서 모든 음식에 마요를 곁들여 먹었다는 쓸데없는 설정이.. 전반적으로 미각 바보. -
902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10:57:25#..어, 학교생활이 무슨 드립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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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10:59:17#학교생활! 이라고 학교 배경 공포물 만화가 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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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최율인(날개군)-404 Not Found (/IPzPr6Um.) 2021. 6. 22. 오후 11:03:37사람 몸이란 게 의외로 튼튼하더라. 좀비 되고 나서도 함부로 썰고 다니면 금방 날이 나갈 거야. (게다가, 칼만으로 사람을 무력화시키긴 쉽지 않다. 인간이 아니게 된 좀비는 말할 것도 없다.) 아, 진짜. 그땐 맥가이버칼 쓸거야. 기름 냄새 나는 걸로 찔러버린다. (질색하는 표정이다.) ...무한하진 않더라도 큐더블유이 뭐시기한테 보급품으로 달라고 하면 줄 거야. 때려부수진 말고. 말로 해 말로. (입맛만 이상한 게 아니었나?) 그래그래, 적당히 마셨어. (아, 그러고보니까 체액 감염도 되던가... 뭐, 좀비 될 거 같으면 외벽 부수고 죽으면 되지.) ...폭력 반대야. 폭력 반대. 나처럼 착하고 선량한 모범시민을 죽여서야 되겠어? 물론 방금 전에 말한 문장은 모두 거짓이지만. (저놈의 네일배트... 보기만 해도 도둑 꼬마 하나 때려잡기 딱 좋은 물건. 빨리 새 주머니칼을 구하던가 해야지, 원.) 됐다, 나는 입주한 김에 집터나 찾아봐야겠어. 다리가 아파서... 일단 좀 어디 기대서 자고, 밤에 일어나면 다시 생각해야지. 핸드폰은 충전해야 하니까 밤에 큐더블... 몰라. 큐베한테 보조배터리 좀 보급해달라 그래야겠다. (무시무시한 별명으로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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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잔향 (je1r1eyaHo) 2021. 6. 22. 오후 11:05:14#헉... 경호원 멋지다
#얼른 사태가 진정되어 마요네즈를 다시 먹을 수 있어야 할 텐데 (생각해보니 전직 마요라여서 별 소용은 없겟나
#좀비물 만화입니당...
#일상물이라고 낚시를 많이들 하지요(? -
906 날개군 (/IPzPr6Um.) 2021. 6. 22. 오후 11:06:05학교생활...
(주인공인 소녀는 천진난만하게 학교에서 생활하는 일상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소녀는 미쳐있고 세상은 좀비 아포칼립스가 되었으며 살아남은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 대피해 살아가는 이야기)
라던 것 같아요. 스포는 스포로. -
907 날개군 (/IPzPr6Um.) 2021. 6. 22. 오후 11:06:23# >>906은 오너 잡담입니다! 채팅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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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11:07:56#지금은 마요라 졸업해서 fail. 다만 가끔씩 당길 때도 있긴 하다고..
#일명 치(명적)유(해)물, 줄여서 치유물이라고들 하죠 -
909 잔향 (je1r1eyaHo) 2021. 6. 22. 오후 11:10:21#큐베 ㅋㅋㅋㅋㅋㅋㅋ
#티엠아이 또 뭘 풀까... 또... -
910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11:13:24#아아, 그거 리뷰한 거 가족 추천으로 봤어요. 뒤통수가 얼얼하던데요.
#그렇지만 냥선생은 그것과는 좀 다른 걸요. -
911 잔향 (je1r1eyaHo) 2021. 6. 22. 오후 11:14:33#마요라 졸업 축하드립니다(?
#티엠아이... 또... 고기 좋아하구 많이 먹구 일단 고기 먹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현재는 고기 잘 못 먹어서 까딱 잘못하면 혐성이 될 수도 있었으나 자아싸움은 n년묵은 예의바른 자아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
912 잔향 (je1r1eyaHo) 2021. 6. 22. 오후 11:16:21#완전히 똑같진 않지만~ 그냥 드립이에요드립
#저에입이방정이제... -
913 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11:16:41그래도 맨몸으로 싸우는 것보다야 낫겠지. (정 급할 때는 옆에 있는 벽돌이라도 집어서 내리쳐야 하는 것 아니겠는가.) 기왕이면 닦고 찔러 줘. 기름 냄새는 사양이야. (질색하는 표정에 재밌다는 듯이 살짝 웃는다.) 뭐, 좋아하긴 하지만 없어도 죽는 건 아니니까. 보급품으로는 좀 더 필요한 걸 달라고 해야겠지. 그리고 원래 기계는 때려야 말을 들어. (전 세계의 공대생 가라사대, 기계가 말썽일 때는 일단 한 대 때리면 대부분은 해결된다고 하시었다. 고로 이건 지극히 정상적인 사고의 흐름이다.) 보통 착하고 선량한 모범 시민은 남의 걸 훔치진 않지. 당당하게 거짓말을 하지도 않고. (사실 자신을 포함한 생존자 대부분은 모범 시민과 거리가 멀겠으나, 그 점은 신경쓰지 않기로 한다.) 그래, 잘해봐. 물에 잠긴 곳도 있으니까, 빠지지 않게 조심해.
#큐베라니, 그렇게 따지면 1q2w3e와 계약 아닌 계약을 한 우리 모두 파멸엔딩. (?) -
914 최율인(날개군)-404 Not Found (/IPzPr6Um.) 2021. 6. 22. 오후 11:24:32그거야 그렇지. 날 나간 무기도 맨손보다는 어지간히 쓸만하니까. (긁히기만 해도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까, 안전한 사정거리는 늘수록 좋다.) 이제부터 좀비 하날 대비해서 공구 중 하나엔 기름을 흠뻑 적셔놔야겠는데. (진담은 아니지만.) 편한대로 하던가... 그리고, 잘못 때려부수면 될 기계도 말 안 들어. (이래서 공대생은.) 나도 알아. 어디 법이 제대로 일을 해야 나 같은 사람을 잡아가는데, 법은 있어도 집행할 사람들이 없으니 나쁜놈들이 판을 치지. (탐색이란 이름으로 버려진 물건들에 손을 댄다면, 도둑질이란 죄로부터 아무도 자유로울 순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주인없는 물건을 냅두는 건 아깝잖아?) 안 그래도 아까 발 한쪽 빠트렸어. 이번엔 좀 더 조심스럽게 가야지. (날개군은 다시 벽을 짚고, 이야기가 끝나면 곧바로 등을 돌려 미련도 없이 사라졌을 것이다.)
# 슬슬 막레를... -
915 잔향 (je1r1eyaHo) 2021. 6. 22. 오후 11:25:10#얜 계약하면 마법소녀도 아니고 마법청년인데 누가이득이람 아이고
#사기계약에 넘어가지마라 은나호 -
916 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11:25:45#이걸로 막레 받으면 될 것 같아요
#수고하셨습니다! 결국 날개군은 지하에 정착한 건가요? -
917 날개군 (/IPzPr6Um.) 2021. 6. 22. 오후 11:29:01# 당분간 멜을 피해 다니기 위해서라도 그래야죠.
# 밤눈은 꽤 밝은 편이라, 빛이 없는 밤에 여기저기 다녀옵니다. -
918 날개군 (/IPzPr6Um.) 2021. 6. 22. 오후 11:29:27#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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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잔향 (je1r1eyaHo) 2021. 6. 22. 오후 11:29:47#수고하셨슴니다~~
#해피지하라이프 -
920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11:30:35#냥선생 : 저희 학교에 와서 저희 학교 학생이 되지 않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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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11:31:16#이렇게 지하 주민이 점점 늘게 되나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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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404 Not Found (TLrluVMeGI) 2021. 6. 22. 오후 11:32:09#냥선생의 수업.. 솔직히 한번 들어보고 싶긴 하네요
#근데 404가 질색하면서 도망갈 것 같아서 fail
#다 큰 으른이지만 공부는 여전히 싫은 우리의 404.. -
923 날개군 (/IPzPr6Um.) 2021. 6. 22. 오후 11:32:43# 날개군 : 죽상
# 학교도 싫고 학생도 싫고 선생도 싫다 -
924 잔향 (je1r1eyaHo) 2021. 6. 22. 오후 11:38:09#공부를 싫어하셔 다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호야 책임감 버리고 학교갈래? 안된다구? 안되는구나... -
925 냥선생 (VtKgN5lcrY) 2021. 6. 22. 오후 11:38:23#냥선생 : 매일 맛있는 급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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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날개군 (/IPzPr6Um.) 2021. 6. 22. 오후 11:57:15# 날개군 : 멜이랑 같이 먹어야 하잖아
# 날개군 : 가겠냐구 -
927 냥선생 (.hHfyLK.jk) 2021. 6. 23. 오전 12:03:39#냥선생 : 다른 반으로 배정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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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날개군 (TFA3QYn2Ag) 2021. 6. 23. 오전 12:04:24# 날개군 : 급식실은 다른 반도 같이 쓰지 않아?
# 날개군 : 교실에서 밥을 먹는 거야? -
929 냥선생 (.hHfyLK.jk) 2021. 6. 23. 오전 12:06:08#냥선생 : 급식실이 반파되어서요.
#냥선생 : 도시락 형태로 드리니까 교실에서 먹어도 상관은 없고요. -
930 날개군 (TFA3QYn2Ag) 2021. 6. 23. 오전 12:09:54# 날개군 : 아하...
# 날개군 : 음.
# 날개군 : 복도에서 마주치는 것도 싫으니까. -
931 냥선생 (.hHfyLK.jk) 2021. 6. 23. 오전 1:42:32#냥선생 :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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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날개군 (TFA3QYn2Ag) 2021. 6. 23. 오전 1:47:39#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학생만의 선생님 냥선생
# 이 뒤틀린 선생님은 대체 어떻게 탄생하게 된 건지 궁금합니다... -
933 냥선생 (.hHfyLK.jk) 2021. 6. 23. 오전 1:49:34#냥선생의 탄생은 엔딩에서 밝혀질 예정입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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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날개군 (TFA3QYn2Ag) 2021. 6. 23. 오전 1:53:26# 열흘 후가 기다려지네요!
# (<-일단 처음으로 채팅 남기고 싶어서 닉네임 달고 설정도 없이 대충 난입해버린 참치) -
935 냥선생 (.hHfyLK.jk) 2021. 6. 23. 오전 1:55:52#(기말고사 도중에 스레가 끝나지만 일단 중간에 죽이자라는 심정으로 지른 사람1)
#근데 중간에 죽을지 말지는....모르는 일이 되었죠. -
936 날개군 (TFA3QYn2Ag) 2021. 6. 23. 오전 1:56:49# (기말고사 도중에 스레가 끝나는 고등어2)
# 선생님 죽지마아아 -
937 냥선생 (.hHfyLK.jk) 2021. 6. 23. 오전 2:02:05#세상에....같은 고등어셨군요...!(반가움)
#크크크큭...선생님은 제 손에 인질로 잡혀있습니다! -
938 날개군 (TFA3QYn2Ag) 2021. 6. 23. 오전 2:02:49# 시그마상에! 수열생님을 등비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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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냥선생 (.hHfyLK.jk) 2021. 6. 23. 오전 2:12:27#등비린 고등어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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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날개군 (TFA3QYn2Ag) 2021. 6. 23. 오전 2:14:58# 크흑... 선생님한테서 벌써 비린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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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냥선생 (.hHfyLK.jk) 2021. 6. 23. 오전 2:17:39# 냥선생은 이미 비린 고등어 시절을 지났다고요?!
# 비린 고등어 사이에 둘러 쌓여있으니 냄새야 나겠지만. -
942 날개군 (TFA3QYn2Ag) 2021. 6. 23. 오전 2:19:45# 고양이한테 생선 맡긴 꼴이군요.
# 학생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것도 맞는 걸 보니 역시 옛말에 틀린 것 하나 없습니다. -
943 냥선생 (.hHfyLK.jk) 2021. 6. 23. 오전 2:21:22#찰떡...
#..이 아니라, 멜은 고양이라고요!! -
944 냥선생 (.hHfyLK.jk) 2021. 6. 23. 오전 2:22:14#사실 날개군이 수락을 했다면, 냥선생이 배정해줄 반은 멜 친구의 시체가 의자에 묶여있는 좀비와 시체가 우글우글한 4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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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냥선생 (.hHfyLK.jk) 2021. 6. 23. 오전 3:05:46#냥선생에게 딱 맞는 진단을 찾았어요.
#냥선생님의 인생을 함축한 사자성어는 施撥勞馬(시발노마) 입니다. 경주마 처럼 열심히 일하는 근면성과 남들에게 베풀줄 아는 인품을 가졌습니다.
#https://kr.shindanmaker.com/224430 -
946 날개군 (TFA3QYn2Ag) 2021. 6. 23. 오전 6:57:48# 해봤더니 올리지 못할 결과물이 나오고 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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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멜 (t3UeV91YHo) 2021. 6. 23. 오전 8:10:13날개군이라는 녀석 존재하긴 해? 이틀째 수소문중인데 못 찾고 있어. 낙서만 그려놓고 증발하기라도 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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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멜 (t3UeV91YHo) 2021. 6. 23. 오전 8:10:49아무튼, 삽은 구했다. 친구는 오늘 묻어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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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408 Request Timeout (Es2guBGHCE) 2021. 6. 23. 오전 8:16:15글쎄...
# 404 씨가 아니라
# 통신오류 뜨는 날개군 -
950 멜 (t3UeV91YHo) 2021. 6. 23. 오전 8:21:37408 안녕? 좋은 아침.
# 모르는 멜 -
951 408 Request Timeout(날개군) (Es2guBGHCE) 2021. 6. 23. 오전 8:26:10나한텐 밤이야.
평소같은 시간에 깨버렸잖아... 더 자야지.
# 밤인 이유 - 멜 피하려고 낮에 자고 밤에 일어남! -
952 멜 (t3UeV91YHo) 2021. 6. 23. 오전 8:44:20평소같지 않은 시간에 깨어나야 할 이유라도 있는 걸까? 나도 따지자면 아침에 일어나는 생활은 그다지 몸에 안 맞는데 말야. 아무튼 자러 간다니 잘 자라고.
# 멜을 무지 조심하고 있네요!!ㅋㅋㅋㅋㅋㅋ -
953 408 Request Timeout (MrUBgaMbgE) 2021. 6. 23. 오전 9:20:23# 날개군이 벌써 현실에서 들켜서 쥐어박히면 안된다는 참치의 의지 때문에...
# + 악명이 높아져서 -
954 멜 (hu9pW8sbyE) 2021. 6. 23. 오전 9:48:34# 그럼 마지막날 외벽뿌숨은 못하게 되는 걸까요?
# 악명이 자자한 날개군 -
955 408 Request Timeout (Es2guBGHCE) 2021. 6. 23. 오전 9:58:37# 날개군이 나갔다 긁힌 거 말고 확실히 감염되면 때려부술 거에요. 왜냐면 나만 당할순 없으니까.
# 아니면 전날 밤에 때려부수고 도망칠 수도 있고.. -
956 멜 (/RvuDMxqMs) 2021. 6. 23. 오전 10:15:04#무시무시하다 물귀신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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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잔향 (H0HT2d.shw) 2021. 6. 23. 오전 10:30:33야간 탐색으로 인한 피로 완전 회복.
오전 순찰 중.
#물귀신 넘모무섭고
#티엠아이나 더풀까 고민고민고민중 -
958 냥선생 (.hHfyLK.jk) 2021. 6. 23. 오전 11:22:59학생을 묻으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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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냥선생 (.hHfyLK.jk) 2021. 6. 23. 오전 11:23:50친구를 묻으면 안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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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잔향 (akS5OgYleQ) 2021. 6. 23. 오전 11:28:55세상을 떠난 이에 대한 예의라면 납득 가능하다 판단.
#4반 무서워... -
961 멜 (t3UeV91YHo) 2021. 6. 23. 오전 11:40:46선생님 누가 들으면 내가 친구 생매장한다고 오해한다고요!
친구는 세상 떠났으니까... 구더기에 덮여가는 꼴 보고싶지 않아. 친구도 묻히길 원할 거에요. 교실에 방치해뒀다가는 날씨가 더워서 금방 썩은내 날거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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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404 Not Found (2B/i8P5stU) 2021. 6. 23. 오후 12:05:20다들 안녕.
오늘은 연구소 쪽으로 가볼 생각이야. 연구소 자판기에 맛있는 게 잔뜩 있다는 얘기를 들었거든.
멜 씨가 누구누구를 애타게 찾고 있다는 얘기도 들은 것 같고 말야. -
963 408 Request Timeout (Es2guBGHCE) 2021. 6. 23. 오후 12:06:31# 팝콘만 에너지바를 결국 털러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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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냥선생 (.hHfyLK.jk) 2021. 6. 23. 오후 12:09:49#냥선생이 진짜 냥이(이름이 아닌 외형의 의미)였다면?
Picrewの「ミニねこ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EGzqUV0Sqc #Picrew #ミニねこメーカー -
965 404 Not Found (2B/i8P5stU) 2021. 6. 23. 오후 12:13:06#404의 집념은 위대합니다
#냥선생(물리) 인가요(?) -
966 멜 (FxKT.k/trA) 2021. 6. 23. 오후 12:13:29에너지바 괜찮지. 404는 틀림없이 과식하게 될 테니까 배를 비우고 오도록.
날개군 수색 도와줄 거야?
생매장 이야기 나온 김에 한 명쯤 생매장해보는 것도 나쁜 경험은 아닐 것 같아서, 연구소 인근에 구덩이를 파 뒀어. -
967 멜 (FxKT.k/trA) 2021. 6. 23. 오후 12:14:23#선생님(물리)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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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404 Not Found (2B/i8P5stU) 2021. 6. 23. 오후 12:15:27굳이 비우지 않아도 이미 쫄쫄 굶고 있어. 며칠째 먹은 거라곤 물이랑 과자 약간, 그리고 건빵이 전부라고.
글쎄, 하는 거 봐서?
생매장이라. 날개군이 어느날 갑자기 채팅방에서 사라지면 범인은 멜 씨인 걸로 알게. -
969 냥선생 (.hHfyLK.jk) 2021. 6. 23. 오후 12:16:18죄송하지만, 그건 허락할 수 없어요.
자기 반 학생이 사라진다면 멍선생도 슬퍼할 거라고요? -
970 냥선생 (.hHfyLK.jk) 2021. 6. 23. 오후 12:17:15#냥선생(물리)라니요. 평범히 학생들을 데려와 공부를 가르치는 것 뿐입니다.
#(뺨에 살짝 피가 묻은 것 빼고는...) -
971 404 Not Found (2B/i8P5stU) 2021. 6. 23. 오후 12:17:53#냥선생(공포) 였군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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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멜 (FxKT.k/trA) 2021. 6. 23. 오후 12:19:05그걸로 버텨야 했다니 안됐구만. 이쪽은 꽤 괜찮은 급식에 보존식품이랑 미덥지 못한 풀때기랑 에너지바도 확보했단 말야. 404도 연구소에서 머무르는 게 어때? 순찰이 귀찮기는 해도 식량 걱정은 없을 거야.
나 이미 잘 하고있지 않아? 뭘 더 바라는 거야. 404는 내가 아부라도 떨길 바래??
날개군은 이미 채팅방에서 사라졌어. 닉네임 못본 지 24시간 지났다고. 미리 말해 두지만 범인은 내가 아니야. 어쩌면 깐족거림을 못 참은 다른 누군가가 날개군을 나 대신 묻어줬을지도 몰라. 그 녀석 스스로 적을 만드는 타입이었으니까. -
973 냥선생 (.hHfyLK.jk) 2021. 6. 23. 오후 12:21:07#안 돼...이제 냥선생은 이 스레의 호러 요소일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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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멜 (FxKT.k/trA) 2021. 6. 23. 오후 12:21:09그럼 친구 몸이 썩어가는 채로 구경만 하라는 거냐고요!! 멍선생은 살아있긴 해요? 저는 학교에서 제대로 살아있는 거라곤 선생님밖에 못 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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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404 Not Found (2B/i8P5stU) 2021. 6. 23. 오후 12:24:13하지만 연구소는 좀비들의 1순위 타겟인걸. 만약 외벽이 뚫리기라도 하는 날에는 꼼짝없이 고기방패 신세가 되어버릴 거야. 치료제는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개죽음당하는 건 싫다고.
한번 잘 고민해 봐. 창의력을 발휘해서 날 감동시키면 알려줄지도 모르지.
그러고 보니 그것도 그렇네. 날개군에게 애도의 묵념을. 뭐, 정말로 죽었을 때의 얘기긴 하지만 말야. -
976 404 Not Found (2B/i8P5stU) 2021. 6. 23. 오후 12:25:06#좀비 바이러스를 뚫고 수업을 진행하려던 순간부터 이미 전국의 학생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되지 않았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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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408 Request Timeout (Es2guBGHCE) 2021. 6. 23. 오후 12:25:09# 참고 : 날개군은 살아있습니다. 지하라서 닉네임이 408이라고 출력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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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잔향 (VzFXCHf8Pg) 2021. 6. 23. 오후 12:25:20채팅방에서 사라짐에 대해.
채팅을 하지 않을 뿐이라는 가설 또한 세움.
고조된 감정 반응 포착.
#고양이(물리) -
979 냥선생 (.hHfyLK.jk) 2021. 6. 23. 오후 12:25:31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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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408 Request Timeout (Es2guBGHCE) 2021. 6. 23. 오후 12:27:11# + 낮이라 자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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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404 Not Found (2B/i8P5stU) 2021. 6. 23. 오후 12:29:11#404 역시 지하에 있기 때문에 408이 누굴지 대충 짐작은 가지만 일단 밝힐 계획은 없음
#라는 설정으로 가도 무방할까요 -
982 멜 (FxKT.k/trA) 2021. 6. 23. 오후 12:29:28그러니까 그 외벽이 뚫리지 않도록 404가 합류해주면 좋은 거 아니겠어. 조심스럽기는. 404는 생각보다 겁이 많네. 언제든 오면 내줄 자리는 있으니까 생각해보라고.
감동이니 뭐니 그런 건 못해. 남 감동주는 데엔 태어날 때부터 재능없었어. 사람 실망시키기라면 특기이긴 해도 감동이라니... 대체 그런 걸 어떻게 주라는 거야?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다고. 내가 영영 404의 도움 받기를 포기하기 전에 어떻게 하면 감동받을지 힌트라도 줘.
진짜 골로 갔대도 묵념따위를 할쏘냐. 무덤에다 침을 뱉을 거야. 죽을 거라면 적어도 나한테 찢긴 다음에 죽었어야지. -
983 408 Request Timeout (Es2guBGHCE) 2021. 6. 23. 오후 12:30:51# 다행이다!
# 404 씨가 말하면 날개군 멜한테 찢어져버려요!! -
984 멜 (FxKT.k/trA) 2021. 6. 23. 오후 12:30:53옳아 엄청나게 고조돼 있다고. 얼굴에 멍멍이가 써있던 순간부터 난 고조되어 있었어.
그럼 채팅하지않고 훔쳐보고 있다는 설이야? 거참 음침하구만. -
985 멜 (FxKT.k/trA) 2021. 6. 23. 오후 12:31:20...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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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냥선생 (.hHfyLK.jk) 2021. 6. 23. 오후 12:32:537월 1일이면 모두 돌아올 테니까 걱정하지 마요. 알겠죠?
일단 벌점 5점이에요.
#폭군 선생 냥선생...
#너무한 냥선생... -
987 멜 (FxKT.k/trA) 2021. 6. 23. 오후 12:35:36.....일단은, 네. 알겠어요.
그런데 벌점 누적되고 있는데 그거 쌓이면 어떻게 할 생각이에요?
# 너무하지 않아요! 불량아 멜이... -
988 404 Not Found (2B/i8P5stU) 2021. 6. 23. 오후 12:36:28외벽은 나 혼자서 어떻게 해볼 만큼 간단한 게 아니잖아? 겁이 많은 게 아니라 신중한 거라고. 자리를 마련해주는 건 고맙지만, 마음만 받을게. 일단은.
글쎄다. 사실 나도 감동받는 데 재능이 없는 사람이라서, 어떻게 해야 내가 감동을 받을지 모르겠네. 뭐, 굳이 지금 당장 찾지 않아도 기다리다 보면 어디선가 튀어나오지 않겠어?
고인 모독이네, 그거. 고등학생의 입에서 나올 만한 말이 아닌데. 모럴이라고는 눈 씻고도 찾아보기 힘든 각박한 세상이구만.
#사실 404는 지금 상황을 제법 즐기고 있다는.. -
989 404 Not Found (2B/i8P5stU) 2021. 6. 23. 오후 12:37:04#좀비 선도위원회라도 열리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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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멜 (FxKT.k/trA) 2021. 6. 23. 오후 12:42:22뭐? 당연히 혼자서가 아니라 다같이 해야지. 404 개인주의가 역치 이상인 거 아냐? 다른 사람을 못 믿는 걸까? 아무튼 너무 신중론만 펴도 재미없다는 걸 기억하라고.
감동받는 재능도 없으면서 감동시켜보라고 하다니 너무하다. 너무해. 난 인내력 같은 거 없어. 방금 원예부실에서 발견한 먹을 수 있는 풀로 꽃다발... 풀다발 비슷한 걸 만들었으니까 한번 날 만나면 받아보라고. 마음이 움직일지 어떻게 알아?!
잘 때 얼굴에 낙서하고 튄 녀석의 명복따위 알 바 아냐. 세상이랑 관련없다고. 404도 얼굴에 낙서당해보면 이 기분 이해할텐데 체험시켜줄까? -
991 잔향 (VzFXCHf8Pg) 2021. 6. 23. 오후 12:42:36음침하다는 판단에 어느 정도 동의를 표함.
흥분된 감정의 일단락을 확인.
#잔향이가 이런 말투를 유지하고 위로도 잘 안 하는 이유는 너무 정 안 붙이려고 그러는 거예용 혹시라도 많이 정 준 누군가가 죽으면 본인이 많이 힘들어할듯 -
992 멜 (FxKT.k/trA) 2021. 6. 23. 오후 12:43:46#역치 아니고 평균치
#좀비선도위원회에서 벌주기로 결정 내리면 그대로 뜯어먹히는걸까 -
993 408 Request Timeout (SID447IP9o) 2021. 6. 23. 오후 12:44:57#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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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404 Not Found (2B/i8P5stU) 2021. 6. 23. 오후 12:45:22#연구소 내 봉사활동 n시간을 시킨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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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멜 (FxKT.k/trA) 2021. 6. 23. 오후 12:45:22날개군 보고있다면 반성해라. 음침한 녀석.
잔향 남의 감정 마음대로 중계하지 마. 중계할 거라면, 본인도 해줘. 흥분이라느니 고조되었다느니 맞는 말인데 나만 들으니 창피하잖아. -
996 408 Request Timeout (SID447IP9o) 2021. 6. 23. 오후 12:47:59# 날개군은 자느라 못 보고 있지만
# 이 참치는 큰 상처를 입었답니다
# 😵😭 -
997 잔향 (VzFXCHf8Pg) 2021. 6. 23. 오후 12:48:20#잔향이한테 막말하면 채팅으론 암 말 안 해도 속으로 굉장히 상처받을지도 모르구~~
#근데 선도부장 좀비라니 너무 설레고 -
998 멜 (FxKT.k/trA) 2021. 6. 23. 오후 12:48:43# 악 참치가 데미지를 입었어!!ㅋㅋㅋㅋㅋ미안해요!!!
# 참치는 음침하지 않다! -
999 404 Not Found (2B/i8P5stU) 2021. 6. 23. 오후 12:50:19그야 그렇지만, 언제 외벽이 무너질지 모르는데 지금은 다들 뿔뿔이 흩어져 있잖아. 원래 위기의 순간에 사람은 늘 혼자인 법이라고. 돌다리를 몇 번 더 두드려보고 건넌다고 손해볼 건 없잖아?
풀다발이라, 감동적인걸. 말대로 직접 만나서 받아보면 마음이 움직일지도 모르지. 그럼 이제 내가 어디 있는지만 찾으면 되겠네.
내 얼굴에 낙서를 한다면 분노하는 건 내가 아니라 내 야구방망이가 될 거야. 참고로 못이 적어도 이십 개는 박혀 있다고. -
1000 404 Not Found (2B/i8P5stU) 2021. 6. 23. 오후 12:51:49#상처받은 참치를 뽀담뽀담
#404의 멘탈은 강철이라 상처 따윈 받지 않습니다. 다만 그만큼 감동도 잘 안 받음. 힘내 멜.. -
1001 잔향 (VzFXCHf8Pg) 2021. 6. 23. 오후 12:52:35허락 없이 혼자 판단하고 쓴 행위에 대해 사과의 뜻을 표함.
본인의 감정은 다소 불안정하고 취약하여 감정 절제책의 효과가 거의 한계에 달했다는 것을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