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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 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 하면 AT로 취급한다. 특히 단순한 감상이나 플레이 이야기가 주가되지 않도록 하자.
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시선... 이라는건, 누군가가 쳐다보는것같은 기분같은거...?
아니면 막연하게 그런 불안같은게 아니라 정말로 누군가가 쳐다보는거!?

누군지는 알것같긴 해

다들 안전하게 준비 하고 들어갈테니 걱정 안해도 될검다 주나님
아마도

해변과 음악이면 휴가지로 엄청 좋아보임다! 후부키님은 가본적 있으심까?
물 속이랑 밖은 진짜로 천지차이니까 다음에는 꼭 해보십쇼!

감지범위가 넓으면 편리하겠네요.

감각이 아주 뛰어난 신비술사는 반경 몇백 미터의 악의를 캐치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런 건 잘 모르겠지만!

진짜로 누가 쳐다보는 쪽

쟤는 무방비하게 잡혀서 목줄채워진 상태라니까.
시선은 뭐 뻔하겠지.

시에스타의 음악축제라면 AUS라던가 D.D.D.가 나오는 그 페스티벌말인가.

풍란님은 물 속 풍경을 아는검까!

시선이 느껴진다니 호러 아님까

제 고기는 어디있슴까 선배님

아마도
가 붙었는데
괜찮은걸까...!?

가본 적이야 있지! 놀러간 게 아니고 일하러 간 거지만...

너무 맞는 말이라서 마음이 아프네.

반경 몇백미터의 악의...라. 악의라는게, 그런식으로 캐치하는게 가능한 개념인걸까 그쪽 세계에서는...!!
뭐랄까. 대단해...!

알고 있구나?! 그래 그거 말이야!
시선이 느껴지면... 당당히 맞서보는게 어때?

악마가 정답을 맞춰버렸어.

시선의 주인이 지금 내 목에 있는 목줄 주인이라서...

괜찮은 거라고 생각하면 괜찮을 테고...
아닌가?

여름에, 바닷가에 있는 별장에 놀러가면 자주 수영하곤 했어요.
깊은 데까지 들어가면 위험하니까 얕은 물에서만 놀긴 했어도.
수면 아래서 빛을 보면 은은하게 퍼지는 게 예쁘니까,
좋아했지요!

맞서고 싶어도 나에게 제약이 있어서 불가능해...

목줄? 어디 잡혀있어...?

대단하긴 하죠...!
그런 능력을 타고나는 사람은 몇 없으니까요.

저 그런데
불사가 훨씬 대단한 게 아닌가요?!
이쪽에서는 실로 많은 사람이 불로불사를 원하는데!

잡혀있지는 않은데 갑자기 주인이 생겨버려서

목줄이묶여있으면시선이문제가아니지않을까

주인?!

그쪽동네에 관측겸 갔을때는 살카즈라고 부르던데.
아예 다르니까말이지.

목줄이 있어도 자유로운 것처럼 다닐수있으니 목줄은 신경안쓰고 있어.

사람을 누구의 소유로 만들고 그래도 되는 거야...?
관측 삼아서 다른 차원에 갈 수가 있는 거야? 그쪽의 악마라는 건 생각보다 대단한 존재였구나~

주인말이야?어제 몇년동안 스토킹하던 스토커가 결국 행동을 실행해버려 나에게 목줄 채운 사람

아니,아마도 안될걸?

다 어디로 갔어?

잠시 명상중?
이었달까, 그냥 졸았네요!
밥 먹고 졸려서...

졸았다면 어쩔수없지

흐아아암...

누구 없어?

졸려서...오래 못 있겠지만.
저 있긴 합니다. 예

오,종달새다

안녕하세요 노아씨
저녁 드셨습니까?

응,먹었어.받았거든
종달새는?

저도 먹었습니다
간만에 누구랑 같이 먹으니 좋더군요

누구랑 먹었는데?

제 연인이랑요

우와!연인이 있었구나.행복하겠네

그거야 말할것도 없지요.후후
항상 보이는 곳에 두고 싶습니다

이야,무척 달달하네.
종달새의 연인도 행복하겠네.아주 애틋하네

안녕? 좋은 밤이야.

안녕.칼라일

노아 안녕

라벤더 아저씨 안녕

아저씨... 맞나... 아니야...

안녕

할아버지

나빠

나이를 생각하셔요 할부지

내 시간은 20대에서 멈춰있었는걸

그러면..그러면...
라벤더 동생

나 문제 생겼는데 상담해줄 사람?

무슨일이야?

나 지금 꼬맹이 집에 끌려갈거 같은데 선택지가 3가지 여서...

목줄에 끌려가기까지... 상태가 안좋구나...

나도 잘 알고있으니 떠올리게 하지않아도 돼

앗, 미안...
선택지가 무엇이니?

1.그대로 튄다
2.그냥 끌려가본다
3.잘 설득해서 꼬맹이랑 노숙해본다.

1번... 어떨까?

일단 튀어보기는 할게.근데 꼬맹이라면 내가 어디에 있는지는 알거야.

일단 도망쳐 나왔어

꽤 오늘 계약성과는 괜찮네.

?축하해??

뭐 나님이 유능한 덕분이겠지?

세상이 많이 힘들어?

처음 나님이 태어난 세상은 이미 끝난지오래고 우리 악마들은 어떤 차원이든 침투해 들어가니까.
불행은 어디에나 있지.

아,진짜 이꼬맹이가 사람 열받게 하네.

그거 나님한테 하는말이었으면 죽여버렸을거야.

??

나님은 애취급하는 단어를 무척이나 싫어하니까

악마얘기한거 아니야
꼬맹이는 주인 얘기한거야.원래 목줄 채워지기 전까지만해도 꼬맹이라고 불렀거든

갑자기 고요해졌네

너 근데 우유부단하다는 말 들어?
네가 해결할 수 없다고해도 대부분의 일을 여기 물어보고 어떻게 하려는게 많아서그러거든.

오,어떻게 알았어?가끔씩 듣는데
원래는 나 혼자서 해결하는데 여기엔 조언을 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말이야.

너무 타인만을 의존하다가는 너라는 본인의 선택이 없어지지.
뭐 그쪽이 악마에게 있어서는 이용하기 딱 좋은쪽이지만.

알았어,자제할게.그냥 다른 사람 의견을 듣고싶었을 뿐인데.악마가 그렇게 얘기한다니 예전에 했던대로 해야겠네.
음,조금 무서운 얘기네.

다른사람이 네 인생을 살아주는건 아니니까
요지는 네가 뭘원하느냐의 문제지만. 뭐든 하고싶은대로 하는게 세상을 살기에는 좋아.

모처럼 조언 얻을수있는 사람이 많아서 좋았는데 어쩔수없지.여기 오기전에는 스스로 해결했으니...
아,나 주인 집 가게됐어

뭐 근데 네가 그런방식을 택한다면 굳이여기서 말리는 녀석은 없을거같긴한데.

결국 내 마음이라는거네.

안녕!다들 별일없지?

반갑네! 오늘은... 별 일이 있었다네. 난 오늘 점심을 생선으로 주문하였건만 생선이 아니라 고기볶음이 나왔어...

??누구??
일단 반가워

아, 너는 나를 처음 보는가? 그렇다면 자기소개부터 해야겠군. 안녕하신가! 내 이름은 가노 호에몬일세. 아직 닌자가 되지 못한 닌자의 알이라 하여 닌타마, 인술학원 제일 가는 자랑스러운 닌타마지!

아,어디서부터 문제였던걸까?

>:3

내 경험 상, 어디서부터 문제였는지 모를 경우 대개 처음부터 문제일 가능성이 높아.

그으, 그
안녕하세요!

안녕, 아가~♡

ㄴ네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처음 만나뵙는 것 같은데, 그, 나는 르로이라고 해요. 네!

나는 조현이야.
귀엽네, 아가♡.

네! 조현 씨라고 할게요!
그리고 그..그.. 몇달 뒤면 어른이니까, 아기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세상에, 아직 성인도 아니라니 완전 아가잖아...
그렇지만 아가 성격 자체가 엄청 귀엽네♡♡♡

안뇽!

안뇽!

같은거 안해

ㄱ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근데 진짜 조금 있으면 성인이에요

어, 응. 왔네.

좋은저녁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스스로 다가갈 노력을 해야할텐데
악마의 힘을 빌려 파멸까지 가버린다면 그것만큼 촌극인것도 없네.
뭐 알고서 도와준거지만 아하하하하♪

다들 몰려오네! 모두 ㅎㅇㅎㅇ

그래그래♡

악마는 정말 한결같네

안녕.종달새

척추뼈 걷어차이고싶어?

말랑쿠션 좋아요..
저절로 잠 오는 푹신함입니다..

어이쿠,뭔일 있었나?

다들 안녕하세요

종달새 잘 있었어?

결국 누군가의 힘을 빌리지않고 도전하지 못한다는건 무능하고 나약한거지.
스스로 도전하지 못하는 자라면 결국 큰 대가가 필요한 법이야.

예에.. 오늘은 일 별로 없어서 자고있었습니다.
저녁 드셨는지요?

어라
소포 왔다!

뭘까 뭘까

앗, 다들 안녕하세요! 노아 씨도 종달새 씨도 잘 지내셨나요?

왜 오자마자 이러는 걸까, 응.

두근두근
뭘까뭘까

안녕,풍란

아마도 잘 지내는거겠지?

잘 지낸다면 다행이지만요! 으음, 음, 저녁은 드셨나요?

작은누나가 해외에서 저한테 소포 보냈나 봐요.
과자랑 사탕이랑 이것저것이네.
잘 먹겠습니다!

편지도 있구나.

으....
커피..

과자랑 사탕은 맛있죠, 응!
편지 내용은.. 으음, 물어보면 무례한 걸까요?

반가워요 다들!

저녁밥은 방금 먹었고, 사탕이나 맛볼까!
충치 없는 건 이럴 때 좋구나.

커피보다는 그 그으 주무시는 게

근데 지금 저녁이었어?

세계마다 다르니까, 응, 시간이 다를 수도 있지만요. 여기는 저녁이에요! 막 저녁밥 먹었답니다.

실례는 아니에요! 그냥 일상적인 이야기니까.
자신은 별 탈 없이 잘 지내고 있다는 내용?

원 목적이었던 체질 다스리기도 무난하게 되어 가는데,
본가로 돌아오고 싶진 않은가 봐요.
답답하니까 당연한 일인가... 외국은 좀 더 자유로우니까?

아니,지금 창문이 없는 곳에 있어서 몰랐거든.

체질? 누나분이 그, 혹시 몸이 안 좋으셨나요? 잘 되어간다니 다행이지만요.
아무래도 외국에서는 더 신기한 경험을 많이 할 테니까..!
여행은 좋죠, 응.

잠..깨ㅇㆍ..

아프신 걸까..! 그 그으 햇볕 보면 아플 수도 있고요 응

일어나세요?!?

창문이 없...
그렇구나.

작은누나는 신체에 넘치는 마력을 조금 다루기 힘들어했던지라.
제어력을 키우기 위해, 그쪽 방면에 특화된 다른 가문으로 집안에서 유학을 정했었어요.
큰 병이 있거나 한 건 아니니까 괜찮을 거예요!

저도 해외여행을 가고 싶어지네요.
르로이님은 외국에 많이 다녀 보셨나요?

괜찮아?종달새

나 솔직히 여기가 정확히 어디인지도 모르겠어

마력이구나
어 응 응
그, 풍란 씨네 집은.. 좋은 일 하는 거, 맞죠?

아뇨, 나는 그.. 그, 성 안에 있는 게 규칙이라서! 네, 응.
풍란 씨는요? 여행 다녀보셨어요?

창문이 없어??? 괜찮아?

그건 좀 문제되는 것 같은데, 음, 으음, 자기가 어디 있는지 아는 건 중요하니까요.
으음. 음.

창문없어.괜찮아?

일단 한가지 알고있는건 주인 집이라는거?

피곤하네에...

네네.
좋은 일을 하기 위해 있는 집안이겠죠?
답답하긴 해도 세상에 도움 되려고 다들 힘쓰고 있고.
분위기를 뒤집고 싶은 거랑은 별개로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아... 성 밖으로 나가면 안 되는 거였구나.
저도 많이는 안 다녀 봤어요.
본가에서 멀어지면 마력이 약해진다고 귀에 못이 박히게 들어서!
그래서 어쩌면... 어른이 되어야 자유롭게 나갈 수 있을지도?

괜찮아?조현

피로를 제때 푸는 건 중요해요...!

그리고 감금되지 않는 것도 중요하고요...

누구 감금됐어?

주인이요? 고용되셨나요?

그, 피곤하면 주무시는 게 어떨까요..!

응, 응, 좋은 일이라면 상관없어요. 사실 마법은 조금 무서워서, 응.
그래도 좋은 일에 쓰는 마법이라면 괜찮다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분위기라면, 으음. 가족 분위기가 조금 딱딱한걸까.

나도 몇 달 뒤면 어른이니까요!
풍란 씨도 아직 어른이 아니었구나, 우리 동지네요. 풍란 씨는 얼마나 기다려야 돼요?

창문이 없단 건 보통 그런 상황이니까...?

응,일단 목줄 채웠으니 주인
아니,나 고용당한적없어.

감금아닐수도 있어??일단 산책도 하게 해주니...

하얀사각형벽안의공정.갈색나무재질의프레임안속유리여섯겹과밖으로보이는세상의풍경.하얀사각형안의철골구조위하얀사각형.
그것을나는모든것이끝나는안식의잠이라고불렀다.17시간53분54초의취침은끝났으니.나라는객체는세상이라는고통에직면한다.

안녕?나태

읽기 조금 힘드네, 그래, 안녕.

앗
무서워하시는 줄 몰랐어요. 미안해요.
저도 되도록이면 좋은 일에 쓰도록 할 거예요. 아니 좋은 일에만 쓰도록...
유서 깊은 집안이니까 딱딱한 건 어쩔 수가 없어요. 그치만 제가 바꿀 거예요. 나중에.

저는... 음. 2년 정도 기다리면?
시간이야 빠르니까요!
동지라고 생각하니 기뻐요. 다른 분께 아무리 꼬맹이라고 불려도 괜찮을 것 같아!
친구...하고 싶네.
괜찮으려나?

6시간 6분 6초님 안녕하세요!

그것은글자로전달하지않기때문이다.고속으로전달되는음성은여백이없다.그렇기에가독이떨어지는건부담해야만하는일이다.

앗, 아녜요, 좋은 일에 쓰는 거니까 이제 안 무서워요.
응, 풍란 씨를 믿으니까!
집안을 바꾸는 것도 응원할게요. 성공하면 말해줘야 돼요?

동생인걸까, 응, ㅇ아니 혹시 그 그쪽 세계에서는 몇 살에 성인이 되나요?
친구
친구
응, 친구하고 싶어요! 네! 여기서는 친구 사귈 일이 별로 없으니까으악 조금 떨리는데 그래도 응
먼저 말해주셔서 고마워요!

6시간6분6초는깨어있는시간.나의명칭이라고할수없다.악마에게이름은중요하다.그러니피그리티아라고할것.줄여부르는것도달리부르는것도금한다.

여기는 어디까지나 이야기하는 공간이니까, 가독성은 중요하다고 생각해. 설령 당신이 음성으로 하고 있다고 해도 말이야. 그걸 받아들이는 대부분의 사람은 텍스트로 받아보니까.

흠,이런곳이 있었군.평소에 뭘 그리 열심히 하나했는데 이거였군.

굳이왜그런요구를원하는지.
묻고싶지도않으니.
기각하고싶지만.
적당히비유를맞추는것이명령이니.
이정도로협의하는것으로제안한다.
이이상좋게해줄수없다.
어딘가의황족.

미안,주인이 내가 뭐하고 있나 쳐다보다가 빼앗아서...

그건 다행이네요. 그래도 신비술의 나쁜 면 얘기를 필요이상으로 하진 않게 조심할게요.
믿어 주셔서 고마워요! 네, 잘 되면 여기에도 말할 거니까.

법적으로는 태어난 지 열여덟 해가 지나면 성인이 돼요!
각종 권리나 그런 건 스무 살이 되어야 하는 것도 있지만.
일단은 그렇네요.

고맙긴요! 그러면 잘 부탁해요.
반말이 편하려나? 나이를 밝히는 건...
어라, 나이는 별로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어요.
친구가 되는 데 있어서는.

어, 그.. 안녕하세요?

공책에 한해서는 악마와도 이야기하기로 내 입으로 약조했으니, 당신 말을 마냥 무시할 순 없으니까.
그래, 훨씬 낫네.
그리고.. 난 황족이 아니야. 그렇게 불린다면 꽤나 다양한 오해를 불러올 수 있으니 자제해줬으면 하네.

당연히오해를불러오기위한지칭이다.

인사 안해도 돼.이제 안 뺏길거라서...

그렇다면 이름을 아예 부르지 않는 식은 어때요?
그러면 괜찮을 것 같은데.

황족...은 아니시구나.

그, 풍란 씨는 다정한 사람이네요. 고마워요. 여러 가지로.


내가 그럴 줄 알았어

우리는..그.. 열 다섯이면 성인이라서. 네. 그렇네요. 네.
그래도.. 어.. 친구해주시는 거 맞죠?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면 더 좋겠지만요! 반말, 존댓말, 둘 다 상관없어요!

적어도이곳을인지하고간섭할수있다는건.
빼앗은존재역시.
특이점으로서의조건을충족한다는것.

하여간 정말 싫은 꼬맹이야!!

안 뺏겨요?
다행인가...?

그 꼬맹이가 여기 들어올까봐 무섭네.

그리고하나더.세상의규칙이영혼을추출할수없는룰이라면.
악마역시그존재에대해선가치를느끼지않는다.
이상이다.

응, 그래. 그렇구나.
그렇다면 쭉 그렇게 부르도록 해. 조만간 오해가 아니게 될 테니까.
내가 사실로 만든 뒤라면야 상관없겠지.

아, 네, 황족은 아니라서요. 응. 왕은 될 수 있지만.

세상에따라서는.
왕위계승를할수있는자를황족이라부르기도하니까.

다정하다는 말은 듣기 좋은 울림이네요.
르로이님, 아니 르로이도 다정해요.

역시 나이는 안 중요한 것 같아요.
열다섯이든 열넷이든, 마음이 잘 맞고 친구하고 싶다면 문제는 없죠!

그러면 일단은 존댓말로.
조금 더 많이 친해지면 반말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렇구나.
무언가 복잡한 이야기네요.
분명 좋은 왕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우리 세상은 아니니까.
하지만 당신 알 바는 아니겠지, 그래.


고마워요


정모가 두 배로 기대되고 있어요, 응.
네! 언젠가 반말이 더 편하겠다, 싶을 때 말해주세요!

!!!

!!!!!!!!!!

정모라는 거 되게 신기할 느낌이네...

알겠어요. 여기 사람들과 많이 친구가 될 수 있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
그분들께 제가 도움이 될 수 있길!

전이술 전공이신 선배한테 차원택배? 이거 어떻게 하는지 물어봐야지...

?!

자리가사람을만드는경우도있지만자리가사람을망치는경우도있지.
그냥해본말이지만.

!!!!!!!!!!!!!!!!!!!!!

차원택배라는기술은
이곳을이용하는매체에기본내장되어있음.
간단히이용할수있는것으로분석했다.

자리가 사람을 망치는 경우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너무 많으니까요.

에즈님 진정하세요...?!

그, 그으, 차원택배라고 써진 데를 꾹 누르면 될 거예요.
나도 가끔 쓰고! 응!
케이크 보내드릴까요?

그래, 그냥 해본 말이라면, 나도 그냥 흘려듣도록 할게.

!!!!!!!!!!!!!!!!!!!!!!!!!!!!!!!!!!!!!!!!!!!

느낌표를계속적는다고해서
그의미가전달될거라고생각한다면큰오산이다.
물론아무의미도없는쪽이더확률이높다고분석하지만.

알았어.

휴대전화에...?
그런...

세계마다 다르긴 하려나.

재밌었는데 아쉽다

딱ㅎ1 의ㅁ1같은7ㅓ 없는데!

갑자기 진정하셨어!

어 음...
제 폰은 평범한 휴대전화라서요.
택배 버튼은 없어요.

어떻게든 수령은 가능한 것 같지만
케이크요?!
자꾸 뭔가 받기만 하는 것 같은데요! 물론 주시고 싶다면 감사히...

너의의미없음에의미없이할애한시간은,
9분정도로분석했다.

앗 조금 아쉬울지도.. 그래도 줄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차원택배 - 풍란에게 크림케이크 한 조각]

그
친구니까
주고 싶은 건 당연하니까
응
으응

나태치곤 깨어있을때 바쁘구나

앗, 안녕하세요..!

안녕? 잘 지냈어?

아..

케이크다!

뭘로 만든 거지. 굉장히... 굉장히 맛있는데.
대단히 대단하고.
부드러워...!

고마워요!
친구니까 특히 더 고마울지도.

택배 버튼ㅇ1 없어?? 평범한 휴대폰ㅇ1라도 있을텐데!!
???

형이 케이크 뺏어먹을 것 같진 않지만.
얼른 먹어야지.

일 없으니 하는게 자는 것 뿐이군요....

네! 잘 지냈어요. 오늘 하루는 꽤 재미있었으니까!
칼라일 씨는요?

크림으로 만든 케이크래요! 응, 처음 먹었을 때 너무 맛있어서 충격받았었어요.

으와악부끄러워 하지만 고마워요

할애된시간내에나태로인도하려면.
모순적이게도성실할수밖에없다.
그점이악마답지않은가.

내가 못 찾은 건가?!

나중에 다시 찾아볼게요...

나는 오랜만에 바깥으로 나와서, 여기저기 돌아다녔어.
바뀐 세상의 도시는 예전보다 북적이는구나-

악마라면 모순덩어리이기 마련이지.
싫지 않아.

! 나오셨구나! 축하드려요!
그, 바깥 세상은 어때요? 재밌나요?

세상은1년주기로도많은것이바뀐다.
시각의주체가그것을인지하지못하는경우가많을뿐.

애초에칠최종의악마는천사였다라는모순도가지고있다.

저는 잘 지내요!
오늘은 사탕도 케이크도 먹어서 기분이 더 좋을지도.

이쪽 세계에서는 크림이 흔하긴 해도,
왠지 보통 케이크보다 더 맛있는 느낌!

저분 띄어쓰기 없으십니까

오랜만에 나왔어?? ㅎ1ㅋ1코모ㄹ1였구나
와! 타락천사!

내가 줘서 그래, 라고 말하면 뻔뻔한 걸까요.
그래도 그렇게 말해버리고 싶은걸!
내가 줘서 그래요!

네, 저게 타협한 거예요.

응, 고마워!
처음 보는 신기한 것들도 많고, 사람들의 생활방식도 변해서 보는 재미가 있어.
진정하려고 노력했는데 들떠서 여기저기 말걸며 돌아다녔지 뭐야.

일차적으로불만을해소해줬으면.
그것으로충분하다.
더이상의협의는없다.

.....끄응

재밌었겠다..!
조금 부러운걸요.
사람들은 친절했나요?

어디 안좋아?

어디 아프신가요?

별 거 아닙니다. 예..

좀 더 잘지 고민이군요

주무세요! >:(

친구가 준 케이크라서 그럴 거예요.

앗... 잠시. 형이랑 얘기할 게 조금...
나중에 올게요!

회사원의고질병이불만으로작용한모양이다.

로이도 나가서 놀아보는게 어때?
사람들은 다들 친절했어! 다들 기분좋아 보였어. 다음엔 도서관에 갈 생각이야. 사람들이 새롭게 알아낸 것들이 궁금하니까.

푹 자야 건강에 좋지.

지금 자다깨다 반복중입니다..
들어가십쇼 풍란 씨

네, 다녀오세요!

슬슬나는세상에서실패하고좌절하며절망하는자를찾을것이다.
계약을통해잠들어영원한꿈속에서나태와포기속에소멸할지어니.

그런고로 대타출동이야☆

잔다는 이야기지...?

아니. 나태가 활동했다는 뜻이야. 저건.

아 그렇구나. 잘 지냈어?

나님이 잘지냈다라고 정의하는건 다른 녀석들 한테는 무지하게 나쁜거아니야?

그, 나는 성 안에 있는 게 규칙이라서요. 응. 하지만 이야기 듣는 것만으로도 기쁘니까요!
도서관이라, 응. 나도 책 읽는 건 좋아해요.
마음에 드는 책을 찾으면 알려줄래요?

푹 잔다 해도..
잠은 원래 몰아자는 것 아니겠습니까?

들어가십쇼.

결국 악마도 나름 살기위해 일한게 아닐까 싶네

꼭 성에 있어야 해? 갇혀있는거 별로잖아.
그래. 꼭 알려줄게.

틀린 말은 아니지. 계약을 통해 영혼을 얻어 살아가는게 악마라는 존재니까.

그러다가 몸 다 버려요?!?

네, 그, 규칙이니까요. 어겼다가 다칠 수도 있고요. 실제로도 성 안에서도, 으음, 죽이려고 하는 사람도 몇 있으니까. 응.
아아니 이게 아니라
그다지 불만은 없으니까요..! 성이 워낙 넓기도 하고, 시장도 열리고요!
으음, 소설이라든가, 정보 전달 목적인 책이라면 내가 무슨 내용인지 이해 못할 수도 있으니까.

한나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이나 장 자크 루소의 인간불평등기원론같은거나 읽어보시지그래.

지배계층으로 사는건 힘들지. 그래도 너무 참지는 마. 투덜대도 뭐라고 할 사람도 없잖아?
응. 좋은 책이 있으면 소개해줄게.

듣기만 해도 어려운 책인데.

철학적인 내용은 원래 서너번은 읽어야 이해가 가는게 정상이니까.

걱정은 감사합니다만.. 하루이틀 한거 아니니 괜찮습니다.

소설같은걸로 시작하는건 어떻습니까?

쉬운 책이 좋지

로버트 F 영의 민들레소녀 같은거?

진짜 불만 없으니까요, 응. 성 오기 전에도 집에만 있는 게 더 익숙했고! 응!
도서관 간 다음에는 어디 갈 계획이세요?

쉬운 책이 확실히 더 재밌긴 해요

철학이 어려운건 결국 인간이라는 생명체 자체가 수천년동안 분석을 해도 결론이 나지않은 난제기 때문이야.

잘 모르겠는걸 그 책도... 어느 차원엔 있겠지?

그래. 그럼 다행이고.
도서관 간 다음에는... 유적지.

아무래도 세상이 다르니까.

유적지요? 그,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대가만 치르면 얻어다 줄수는 있는데.
영혼말고도 값어치가 있는거라고 상관없어.

도서관에 가도 예전에 읽던 책은 없어졌겠지
마도학개론 재밌었는데...

엄밀히는 예전에 살던 집이거든.
지금은 돌무더기겠지.

마도학개론은 아니다만 마법학개론은 있단다. 빌려줄까?

악마는 못하는게 없구나. 그러니까 거래하는 거겠지?

아냐, 고맙지만 아마 그곳과는 방식이 다를거라 생각해.

뭐, 그야 그렇겠지. 듣자하니 다른 곳에선 별에게 힘 빌리는 마법 체계는 별달리 없는 모양이더구나.
그래도 다른 세계에 대한 견문을 넓힐 기회는 되지 않겠니? 어쩌면 잘 쓴 소설을 읽는 느낌일 수도 있겠고 말이야.

못하는게 굳이 있다면 죽은 녀석을 되살린다 던가.
세피라가 차원에 대해 정해버린 규칙이 있다면 거래와 계약을 못하는걸까.

마도랑 마법이 뭐가 다른겁니까..?

그럴수도 있겠네. 그럼 빌려줄래?

역시 한계가 존재하는구나.

어떠한 계약서에도 죽은 자를 되살리는 계약은 불가능하다라고 명시해놓지 그래서.

앗, 영 씨 안녕하세요...!

예전에 살던 집이구나, 응. 남아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마법이 마도보다 넓은 범위일걸.

역시 그건 신이 영혼을 관리하기 때문이야?

우리 상관이라면 좀더 제약이 없겠지만 클리파라고 만능은 아니니까.

아마 흔적만 겨우 남았을거야.
가는건 다른 이유 때문이야.

미묘한 차이가 있긴 한데... 마법을 모르는 사람에게 알려주기가 힘드구나. 마도사와 마법사에게 둘의 차이를 물으면 두 명이서 엄청난 대화가 오갈 거라는 것만 알아주렴.
그나저나, 좋은 밤이지 않니. 다치진 않았고 밥은 잘 챙겨먹었고 잠도 잘 잤니?

[차원 택배: 칼라일에게 마법학개론(612p)]
일주일 이내로 돌려주렴. 재미있는 심심풀이가 되었으면 좋겠구나.

근본은 큰 차이 없단거군요.
저희 쪽 차원은 마법이 없어서..

그,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아니. 그건 우리 상관이랑 관련있어.

르로이도 안녕, 좋은 밤이구나. 오늘은 하늘에 구름이 끼지 않아 별이 잘 보여 기쁘더구나. 오늘 하루 어땠니?

[차원택배-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에게 마법학개론(612p)]
고마워. 복사했으니 천천히 읽을게.

으음...음....
그냥 차원차 일종이라 생각하고 넘기겠습니다..

예에. 오늘은 일도 거의 없어서 잠은 꽤 많이 잤습니다

응, 꽃밭이 있었거든.

나태가 띄어쓰기 안해서 꽤 불편해보였던거같던데. 회사원.

어머. 이리 빨리 돌아올줄은 몰랐는데. ... 그곳에도 복사 마법이 있니? 생명까지 복제할 수 있으면 상당히 흥미롭겠구나.

직업병 일종이라 그런 것 뿐입니다.
많이 불편하진 않았으니 괜찮습니다

생명을 복사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
하지만 생명은 물질의 조합이고 물질의 조합은 복사할 수 있으니
아마 가능하지 않을까.

후후. 유연히 넘기는 법을 아는 친구구나. 보기 좋아.
어머, 일이 크게 없었다면 다칠 일도 없었겠네. 듣던 중 다행인 소식이야. 오늘 하루는 편안히 보낸 것 같아 나도 기쁜걸? 혹시 꿈도 꾸었니?

실제로 회사원 네가 만날 가능성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태는 그 띄어쓰기 없는 문장을 3줄에 1초정도로 말하는 녀석이라서.
나님이야 스마트폰을 어디서 구해다 쓰지만. 그 녀석은 의식으로 접속하고있으니까.

아, 오늘은 재밌었어요! 대련에서 이겼고, 재밌는 책도 읽었고, 또, 케이크도 먹었으니까!
별을 좋아하시나요?

꽃밭, 으응. 꽃밭은 남아있을테니까.
무슨 꽃밭이에요?

라벤더밭.

저희 차원에서 쓰지도 못할 거 굳이 파고들고싶진 않으니까요..

꿈....
네, 꾸었습니다

안 좋은 꿈이었어?

그 곳의 생명체에겐 영혼이 없니? 그것 또한 신기하구나. 신기해. 신체 말고 영혼까지 물질의 조합으로 설명하는 입장을 본 적 없어서 말이야.

3줄에 1초정도면 7~80%정도는 알아듣지 않을까 싶습니다만..기준 같지 않을테니 확답은 못드리겠군요.

라벤더밭이면 예쁘겠군요...

뭐, 나도 예전엔 영혼을 믿었지만 지금은 물질이란 걸 알고 있지.

많이 예쁘지
온통 보라빛이었는데

좋은 꿈이란게 있긴 할까요

예쁘겠다, 응. 향기도 좋을 것 같고.

어머, 대련에서 이겼다는 건 좋은 소식이구나! 누구한테 이겼니? 난 평소에 고까운 짓 하던 사람의 콧대를 누르는 이야기를 좋아해. 농담이란다. 가능하다면 다른 세계에는 어떤 책이 있는지도 들어보고 싶고.
그럼. 좋아하지.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느끼고자 하면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게 가장 빠른 길이잖니. 어둠을 날려버리는 빛.

많이 힘들었구나

악몽을 꾸었니, 종달새?

무어 물질과 영혼이 양립 불가능한 존재라고.

꽃밭 근처에만 가도 좋은 향 날것같군요.

다음 번에 갈 일있으면 라벤더따와.
대가는 치를테니까.

씨앗이 살아있으면 좋겠는데.

양립 가능했다고 믿었지만 물질인거지.

바람을 타고 불어오는 향기가 참 좋아.

다음에 선물로 보내줄게.

그렇다면... 네 세계 사람들은 마법을 어떻게 사용하니? 영혼이 없다면 말이야.

그닥 힘들진 않습니다.
어차피 다 제 머릿속이 만들어낸 망상 아니겠습니까

악몽이라도 꾸거나, 약 먹고 꿈 없이 자거나
둘 중 하나니까요

아뇨, 그.. 위사한테 이긴 거지만! 고까운 위사도 아니었으니까요..?!? 오히려 친절한 쪽이었고요. 농담인 걸 알지만요!
여기는 시집이랑, 소설이랑, 응. 성서도 있고, 소설책도 있어요. 영 씨 세계에는요?
게다가 응, 잠을 깨우지 않는 빛이라서 개인적으로 더 좋아해요. 쉴 수 있게 해주잖아.

악마한테는 빚지고는 안살아.
필요한걸 차라리 요구해.

그...저도 좀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저희 회사 지하라 꽃 보기가 힘듭니다..

몸속을 흐르는 에테르를 이용하지.

악몽이 실제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는게 문제지...

꽃 정도는 그냥 받아도 괜찮은걸.
그럼 뭘 받을지는 생각해볼게.

응, 잔뜩 챙겨둘게.

동등한 가치만 가능하다는건 알아두고.
토끼모양을 한 녀석한테도 말했던거지만.

.......
그건..그렇습니다만...

그래. 고민해볼게.

많이 힘들면 도움을 요청하는 게 좋아.

감사합니다 칼라일 씨.
뭔가 드리고 싶은데..음..원하시는 것 있으십니까?

내가 괜한 걸 물은 것 같구나. 미안하단다. 악몽을 꿀 거란 예상을 해야만 했는데.
망상일지라도 그게 반복이면 고통 아니겠니. 난 네가 익숙한 척을 하는 게 아닐까 걱정이란다.

어머. 평소에 너에게 친절하게 대하던 위사를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실력으로 처참히 짓밟아버리다니... 의외로 한 성질 하는구나? 다시 봤단다. 후후.
책 종류는 이쪽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양이야. 오늘 읽은 책은 어떤 내용이었니? 이 쪽도 네 세계와 크게 다르지 않지. 역사서라든지 철학책... 여러 가지.
네 말 듣고보니 정말 그렇구나. 별은 밤을 존중한다는 점에서 조화롭고 자애롭지. 태양은 너무 독선적이라 생물들 잠을 다 깨우잖니. 덕분에 별을 좋아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구나. 고마워.

에테르...?란 게 무엇인지 모르겠구나. 체액같은 거니?

자기 자신 챙기기도 바쁜 아이들이 대다순데 굳이 도움청해 일 늘려주고싶진 않습니다.

아아니그게아니라
대련이니까요?!? 연습이니까???? 봐주는 게 오히려 더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니까요! 네!
오늘은 시를 읽었어요, 응. 재미있었어.
그러면 영 씨는 무슨 책을 제일 좋아하시나요?
응, 태양은 혼자서만 빛나니까. 낮은 좋아하지만, 해는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도움을 안 청하는 상대가 있다는 건 좀... 마음 한 구석을 켕기게 만드니까요.

너 또한 타인의 고통을 같이 감내해주긴 싫고?

..?미안해할게 뭐 있습니까. 물어볼수도 있는 거지요.
익숙한 척이 아니라 진짜로 익숙하니 괜찮습니다

괜찮아. 꽃 정도야 별거 아니라니까.

물질인 동시에 파동인 세상의 근원... 더 깊이는 연구해봐야 알 수 있어. 아무튼 세상을 구성하는 근본이야.

확실히 대련에선 서로 최선을 다하는게 좋지.

꿈은 누구나 꾸는게 가능하지만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때
꿈 속에 하얀문이 나타나면 그건 무척이나 위험한거야.

계약방해금지다.루슈리아.

그럼 마음을 편하게라도 해봐.
왜 자꾸 악몽을 꾸는지는 모르겠지만 잘못이 없었다면 악몽은 허상이야.

그래, 그래. 네 말이 맞아. 봐주는 게 오히려 예의가 아니지! 이리도 정직한 반응 돌아오니 농담을 안 할 수가 없구나. 재미있어.
나 말이니? ... 글쎄, 책을 재미로 읽는다는 생각을 가져본 적 없어서 말이야. 똑똑한 사람이 쓴 똑똑한 책이라면 재미있지 않겠니? 그걸로 영감도 얻을 수 있겠고.
평소에도 해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았던 모양이야. 그것도 네 세계 신화랑 관련 있니?

위험한건 사실이잖아?

물질인 동시에 파동이라니... 호수 수면에 이는 일렁임이 물질로 이루어졌단 말일까. 이해하기 쉽지 않아 흥미가 이는구나. 네 세계로 가서 탐구해보고 싶을 정도로? 후후.
말하는 걸 들어보니 네 복역 이제 끝난 듯한데, 내가 그 곳 가면 안내해줄 수 있니?

도움이 필요하지 않아 보이게 하는건 그닥 어렵지 않습니다만..

타인의 고통 감내하는건.. ....그건 대답하지 않겠습니다.

잘못이라....
이 회사에 잘못 없는사람 누가 있겠습니까

나도 아직 이곳을 잘 모르겠는걸.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안내해 줄 수 있지.

글쎄. 그렇다면 어째서 그만두지 않지?

하얀 문은 나타난적 없었습니다.
....뭔진 몰라도 열어볼 일은 없겠군요

내가 함부로 하는 질문 남에게 상처 될 수도 있는 법이잖니. 공연히 사람 속 긁고싶진 않단다.
... 대답하기 너무 힘든 질문이었니? 타인의 고통 감수하고 싶냐는 질문이.

무얼 말입니까?

글쎄. 그건 확답할 수 없는 이야기라서.

힘들기보단 대답하고 싶지 않은 것 뿐입니다

네가 하루 빨리 바뀐 세상에 익숙해지길 바라야겠구나. 기대하고 있을게.
이전에 알던 사람들이 있을 것 같은데, 그들과는 만나보았니?

일을 말이야. 잘못 없는 일을 계속 하는 사람치곤 너무 힘들어 보여서.

아무도 없어. 천년은 지났거든.

... 이해는 가지 않지만, 그래. 대답하기 싫을 수도 있지.
그래도 어떨 때는 굳건한 쇠벽보다 부드러운 갈대밭이 더한 안정을 줄 수도 있단 걸 기억해줬으면 좋겠구나. 언제나 그렇듯, 나의 오지랖일 뿐이지만 말이야.

일이야기지만 계약을 두루뭉실하게 해놓고 나님한테 따지는 녀석은 역시 꼴보기싫네.

또.. 또 놀렸구나
윽 으윽 윽
다음에는 안 당할 거니까요..
재미있는 책도 분명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단순히 재미를 위해 있는 책들도 있고요, 로맨스 소설이라든가!
아뇨, 이건 제 생각이에요. 신이랑은 상관없는.
별은 영 씨 세계의 신화와 관련이 있나요?

다들, 응. 세상은 혼자 사는 게 아닌데.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는게 이곳인데
관리자가 저흴 쉽게 놔줄 리 없지요

오지랖이 아닌 진심어린 조언으로 받아도 되겠습니까?

... 천 년?
... 너 순수 인간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내가 잘못 알고 있었니...?

그런거 흔히들 진상이라고 하지요
악마도 진상에 시달린다니 신기합니다

안녕?

안녕하세요 노아 씨

그런 끔찍한...

난 인간이 아니야. 마수의 피가 섞였지.

탈출했니?

안녕 종달새

아니...

계약을 할때에 구체적으로 어떻게하는 것을 권장한다 라고 말을 해줘도.
꼭지가 돌아버린 녀석들은 애매하게 계약하고는 하거든.
진상이라고 해도 울고불고 -검열-을 해봤자 조건을 충족했다면 악마는 계약을 종료하는것으로 답하지.

그토록 바라는것보다도 결국은 자기자신이 없어지는게 더 중요한걸까 그건.
애초에 그럴거면 계약을 하지말았어야지.

되도록이면 당해주면 안 되겠니? 농담 간파하는 실력 일취월장하는 너를 보는 것도 재미는 있겠지만 내가 많이 섭섭할 것 같단다!
... 너는 로맨스소설같은 종류를 좋아하니? 그런 오락용 서적은 평생 접한 적이 없단다. 흥미도 없고.
그렇다면 오히려 더 신기하네. 보통 태양은 작물을 자라게 하는 은혜로 받아들여지지 않니. 별은, 그래, 어느 정도는 상관이 있지. 나는 그것보다 밤을 밝혀주는 존재라서 더 좋아하는 거지만 말이야.

... 진심 어린 조언으로 받아주면 되려 내가 더 고맙지. 잘 설명은 못 하겠지만, 어쨌든, 그래. 그렇게 생각해도 된단다.
가능하다면 네가 그걸 실천하는 게 가장 행복한 방향이겠지만 말이야. 될 수 있다면 밥 챙겨먹는 것도. 다치지 않는 것도.

제가 지금 당장 들고있는 펜으로 제 목 찢어 자살해도 관리자는 시간 되돌려 절 다시 살릴게 뻔한데, 제가 일 그만두고 싶다해서 놓아줄리가 없지 않겠습니까.

안녕, 노아.
오늘은 그 멱을 따버려도 시원찮을 것을 무사히 잘 죽였니?

오... 혼혈이었구나. 종족을 헷갈리는 무례를 보여 정말 미안해. 기억해놓을게.
... 그렇다손 치더라도 천 년은 신기하구나. 그쯤 되는 형량을 부여한 자도 신기하고 그걸 버티는 자도 신기하고... 그렇다면 네 수명 이제 얼마쯤 남았니?

종달새는 무서운 곳에서 일하는구나...

아니요.죽이기는 커녕 잡혀서 꼬맹이집으로 끌려왔어요...

왜 얼굴도 모르는 사람 챙겨주기 그리 좋아하는지 여전히 이해는 안갑니다만...
그래도 노력은 해 보겠습니다. 네.

너무 억울해서 존댓말이 다 나오네...

힘내라는 말로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이구나...

원래는 인간이었는데 이렇게 됐어.
죽어야 하는데 죽을 수 없으니 오랜 형벌을 받은거지. 천년을 정해둔 건 아니었어. 사람들에게 원망받지 않을 때까지가 형량이었지.
난 죽지 않아. 늙지도 죽지도.

죽이고싶어?

그닥 무섭진 않습니다
그냥 관리자가 저란 도구 좀 많이 아끼는 것 뿐이니까요

악마랑 거래하지 않도록 해

타겟의 자택까지 잠입하는 데에 성공했구나. 잘 했어. 무릇 생명체라면 가장 방심하고 있을 때가 자고 있을 때 아니겠니. 그 틈을 타서 죽여버리렴. 응원하고 있을게.

아직도 날 모르는 사람이라 부르는거니? 솔직히 섭섭해지려 하는구나. 나 너에게 적잖은 정을 준 것 같은데 말이야.

왜 간좀보자는데 거 재를뿌리네.

저한테 한 말입니까?

아까도 말했듯, 익숙하니 괜찮습니다. 걱정 감사합니다

...
신을 죽이는 자는 또 다른 신이 되는 거니?
사람의 신앙 증오로 바뀌었을 뿐인 신과 비슷하단 생각이 드는구나. 나의 착각일진 몰라도.

이번을 기회 삼아 목줄을 풀어볼게.

여기 누구 악마랑 계약하고 싶은 사람이라도 있어?

종달새 그런말하지말아죠.왠지모르게 내 미래같으니까...

...? 원하시는 호칭 있으면 그걸로 불러드릴순 있습니다만..
애초에 저희 다른 차원 아닙니까. 얼굴 한번 본 적 없고 말이죠.

목줄을 푸는게 아니라 꼬맹이를 죽이는게 목표구나.

이런 미래 가지기 싫으면 저항하고 도망치십쇼

목줄을 풀길원하면 그방향으로 제시할수도있고

익숙하다고 괜찮아지는건 아니잖아.

아니. 신을 죽인다고 신이 되지는 않아.
신을 잡아먹는다면 권능을 조금 얻을지는 모르겠지만 이 몸은 인체실험의 결과야.

칼 보내줄까?

... 무지가 되려 약이 되기도 하는구나...
하여튼. 네 목줄 무사히 풀리길 기원할게. 기쁜 소식 생기거든 이 곳에도 알려주련? 선물을 하나 준비해 놓을게.

다른 호칭으로 불러달라는 게 아니라... 정 없이 거리 두지 말아달란 뜻이었단다.
무어 차원이 그리 중요하다고. 사람 행동에 걸림돌 되는 건 내가 다 치워버릴 거란다.

나 힘낼게.달새야

악마랑 함부러 계약하는거 아니랬어.

그 치들이 네게 인체실험을 했다고?

괜찮아진다고 해서 상황 나아지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옳지, 잘한다 우리 노아.

계약이라고는 말안했는데?

아니,칼은 필요없을것같아.

영,혹시 나 욕한거 아니지?왠지 모르게 앞에 말이 찜찜하네.
알았어.목줄 풀게 되면 얘기해줄게

누7ㅏ 악마랑 7ㅖ약한다고???

신 말고 마수가 했지.

왠지 말투가 계약하자는 말투인것 같아서,아니었어?

아니,아무도 계약한다고 한적없어

도구랑 정 붙여서 뭐하게?

야 삐약아
너 인형 다 고쳤다

어머. 욕으로 들렸니? 오히려 그 반대란다. 야무진 행동 한다고 감탄하는 말이었어.

안녕, 드라코. 다행스럽게도 아무도 계약은 안 할 것 같단다.

안녕 월급루팡

아,그런거였어.칭찬 고마워

몬스터가 너에게 인체실험을 했다고...? 미안하구나, 이해가 되지 않았어.

사람을 함부로 도구라 부르지 마렴. 너는 잘 모르는 것 같다만 이건 기본 예의란다.

누가삐약입니까 누가

그래?? 아쉽네 :/

노아 네가 동등하게 줄수있는게 있으면 그건 계약이 아니라 거래지.

......
사실 반쯤 놀린 건 맞아.

없으면 그걸로 끝이고. 없는데 하고싶으면 계약인거야.

아쉽다니. 드라코. 농담이라도 그런 말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란다.

재도 나도 도구 맞는데?
재활용 가능한 유용한 도구

[차원 택배 - 종달새에게 회색 고양이 인형]
너가 삐약이지

..........인형때문에 참는다 내가..

그리고 저 도구 맞으니 괜찮습니다

너를 네 스스로 깎아내리는 건 상관없다만 남 인격까지 멱살 잡고 추락하진 마렴. 꼴불견이란다.

인형은 누가 만든거야

내가 안 괜찮단다.

노아 하~이하이
다른애들도 ㅎ~ㅇㅎㅇ

꼰대 오지랖냄새

농담 아닌데?? 구경하는7ㅓ 꿀잼ㅇ1ㄴ177ㅏ!

아쉬워하지 말아줄래?

어쨌든 악마랑 계약이든 거래든 하고싶지않아.

역시 놀린거였구나.나 영이랑 이제 대화안해.....

원래 남의 일은 멀리서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봤을때 비극이니까.
찰리 채플린이 말했었지.

관리직은 기본적으로 전부 다 하나도 예외없이 관리자의 도구랍니다. 영 아가씨?

인형 저거? 몰라
달새 애착인형임ㅋㅋ

단순한 몬스터는 아니지만, 응.

구경하는 거에서 재미 느끼지도 마렴. 너 내 동생이었다면 뒤통수 두어 대 맞았을 거란다...

뭐야?진짜 월급루팡이었어?

그래. 의사없음에 간섭할 능력은 없으니까. 포기해야지 뭐.

저 점에 대해선 월꿀자식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만..

이 인형 산겁니다.

무어 네 관리자란 놈이 그쪽 세계 신이라도 된단 말이니. 내 세계 신도 수틀리면 버릴 각오 되어있는데 그 쪽 규칙 내가 따라 무엇 하니? 내가 보기 싫으니 그리 말하지 마라 하고 있단다. 말귀 알아들으렴.

... 참, 아무리 죄인 신분이라 해도 그런 짓은 쉬이 해선 안 되는 짓 아니니. 그걸 막는 자도 아무도 없던 거였고?

루팡이라니
루팡이라니!!

이래뵈도 날개 중 하나인 L사 복지부서 팀장인데!!

폭력 멈춰!!

(고양이 인형 끌어안고 날개까지 쭉 편채로 행복하게 고롱거리는 흑발 청안의 여성 사진)

신은 아니고~ 우리 회사 대표님이지
우리 목숨 쥐었다 폈다 하는 사람~

폭력이라니?

아니,월급루팡이라는 말에 다른 반박도 없고 대답도 하길래.

어머. 종달새, 네 모습이니?

영 아가씨, 아가씨의 말도 내가 따라야 할 이유 없는데 어찌 생각하십니까~

그치만 직접들으면 상처받는단말이야 노아......

찔리는게 있으니까 월급루팡이라는 말에 상처받는거아닐까

사진은 또 언제찍은거야...

예 저 맞습니다..
......부끄럽군요

내 말 따를 생각 없으면 눈 앞에서 사라지라는 말이나 하고싶구나. 네가 욕 들어먹는 취미가 있는 게 아니라면 말야.

고양이보고 고양이라고 하듯이 월급루팡보고 월급루팡이라고 했을뿐인데...

부끄러울 게 뭐 있니, 창피할 일 하지도 않고 그저 귀엽기만 한데 말야.
그나저나... 이렇게 되면 나는 네 얼굴을 아는 게 되는건가?

아니. 그건 죄인이라 했던 일이 아니야. 마수 토벌 도중 일어났던 일이지.
막을 방법도 없었지

우와,종달새 예쁘다.

영,진짜 나랑 말 안할거야?(;~;)

(상처받아 흑흑 우는 회색 수달 이모티콘)

어여쁜 아가씨에게서 듣는 욕은 업계포ㅅ

제가 원해서 올린게 아니니 기각입니다
그리고 전 안귀엽습니다.

..예쁘지도 않고요

월급루팡,울어?

누가 저 월급루팡 좀 신고해봐.

월급루팡이 문제가 아니라 마조히스트였네

셀카야?? 역ㅅ1 인간은 너무 ㅇ1상하7ㅔ 생겼다ㄴ177ㅏ!

내눈엔 예쁘기만한데
종달새 애칭같은거 없어?

신고 말고 구두굽으로 잘근잘근 밟아주는건 해줄수있는데

셀카 아닙니다
저자식이 멋대로 찍어 올린겁니다

[>>400 사진이 삭제되었습니다]
폰 뺏어버려야지 진짜 후..

안 이쁩니다..

그리고 월꿀자식은 제가 죽기 직전까지 팼으니 신경 안써도 됩니다

너네 회사 직원들은 다 저런녀석들이야?

나에겐 이쁘니까 이쁜거야

월급루팡이 이번기회에 정신을 차리면 좋을텐데 그건 불가능하겠지?

제 동기들은 전원 정신에 문제 하나씩 있지만
저건 원래 저런놈입니다

못 고쳐요
태생이 저럽니다

종달새가 불쌍하네.저런 월급루팡을 만나게되서

스트레스...!

괜찮아?조현

아,그러고보니 좋은 소식과 나쁜소식이 있어

그래도 팀장으로써는 1인분 이상 하는 놈이니까요.

좋은 저녁입니다 조현 씨
무슨일 있으십니까?

그래도 나은 점은 있어서 다행이네

그렇죠. 나은 점 하나 없으면 진즉 죽었겠지요

무슨 소식입니까?

좋은 소식은 나 목줄 풀수 있을것같아

오...
나쁜 소식은?

그과정에서 듣게 된 말과 풀어주는 조건

설마 이 톡방 들어가게 해달란겁니까?

아니

?

그 꼬맹이가 왠만하면 상처없이 가지고싶어하는것같아 빨리 안풀면 상처 가득 만들고 죽을거라니까 죽은거라도 잘 보관하거지만 살아있고 자유로웠을때가 제일 좋다고 풀어주겠데 대신 자신이 부르면 왠만하면 오라고 하더라고

순간 잠시 소름이 돋아서 주저앉을뻔했어.이꼬맹이 정상이 아니라고 말이야.

참...
정상이 아니군요

사실상 노예계약이네

오늘 디저트는 뭘로할까 고민중이야.

꼬맹이가 왠만하면 나를 부를 생각이없고 갇혀서 시름시름 앓는것 보다는 자유롭게 두는편이 나을것 같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어차피 내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있으니 상관없다고

머핀 어때?

위치추적 달린 애완동물이네

머핀이랑 컵케이크는 다른음식이야.

목줄달려서 끌려다니는것보다는 나잖아

아,그렇구나.나는 디저트로도 머핀을 먹어서

퍽퍽한거보단 부드러운게 좋아.

그러면 젤라토?

월급루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귀여운 아가네.
1인분 이상 한다면 애초애 월루 아니지 않아?

나아지는 중!

으음, 있기야 한데 아가를 걱정시킬 수는 없으니 괜찮아 괜찮아~

그리고 노아는 빨리 방주 타고 탈출해라.

젤라토로할까.

나랑 그노아랑 관련 없다고(\_/)

응,시원하고 달달하잖아

(^～^　)

웃지말아줘

왠지모르게 짜증나는녀석이 돌아왔네

악마 말에 동의해

넌 여기 악마 둘이니까 구분해서 말해.
악마한테 이름은 중요한거라니까.

아가야, 웃으면 기분이 좋아진대. 같이 웃지 않을래?^~^♡

너무해라!ㅋㅋㅋㅋㅋㅋㅋ

나태의 피그리티아는 나태라고 부르고 타락의 루슈리아는 악마라고 불러

싫어!!

어째서!! 웃으면 뇌에서도 호르몬이 나와서 정말로 기분 좋아진다구!

원래 악마는 너무한게 맞는데.

웃어도 너랑은 안 웃어

차라리 나님도 타락이라고 불러라 불공평하잖아.

음,알았어...

조현 혹시 울어?

아무도 없니?

나 있어

아, 다행이구나. 잠이 올 때까지 대화 상대가 필요하던 참이었거든.
너는 아직 안 자니?

응,잠이 안 오거든

잠이 안 오는 동지가 생겨 기쁘단다. 그래, 무얼 해야 잠이 좀 올까. 바쿠라도 같이 세어볼까?

나도 이야기 나눌 친구가 생겨서 기뻐
바쿠?

그래, 바쿠. 네 세계에는 없니? 사람이 악몽을 꿀 때 찾아온다는 동물 말이야.

들어는본것같아.

악몽을 왜 세는 거야

그러니. 바쿠가 눈 앞에 있다는 소리는 악몽 없는 잠을 잔단 뜻이니 잠이 오지 않을 때엔 바쿠를 세어보라는 말이 있단다. 눈을 감고 세다보면 어느샌가 잠이 든다... 라는 이야기지.

안녕,토끼야

악몽을 세는게 아니라 그악몽을 꿀때 찾아오는 동물을 세는거야

안녕, 너도 잠이 안 오니? 바쿠는 악몽을 먹어주는 종족이라, 오히려 같이 있는 게 더 도움이 된단다.

아,그러고보니 영 나 좋은 소식있어

호오. 죽였니?

앗 좋은 친구였구나
오해해서 미안해 바쿠

나도 좋은 소식 들을래애애애애애애앢

아니그게왜좋은소식

아니

나 목줄 풀었어

후후. 바쿠가 괜찮다고 다음에는 너에게도 찾아가겠다 전해달라는구나.
저 노아라는 사람이 누군가한테 목줄 잡혔다는 모양이더구나. 그 사람 죽었으면 좋은 소식 아니겠니.

어머, 그게 정말이니? 진짜지? 아무 부작용 없이 확실하게 도망쳐나온 거겠지?

앗
그건 확실히 좋은 소식이네!

토끼는 잠을 안 자니까 다른 급한 친구한테 찾아가달라고 전해주세요, 영 씨!

으 으응 그럴 수도 있겠구나 으응

목줄은 풀었는데 감시당하는 애완동물로 취급이 올라갔을뿐이지.

너는 잠을 자지 않니? 하긴, 별이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긴 하구나. 그렇다면 밤엔 주로 무얼 하니?

응,정말 진짜야.그,부작용은 없고....도망은 쳤는데...

타락 꼭 표현을 그렇게 해야해?

틀린말은 안했어?

? 당신이 그걸 어떻게 알아?

밤에는, 으음, 하고 싶은 걸 하지요! 뭐든!
영은 잠 안 자면 뭐 하고 싶어?

쟤가 쟤입으로 말했는데 모르는게 이상한거아님?

갑자기 타락의 말에 울고싶어졌어

원래 팩트폭행은 아픈법이야.

아, 말해줬구나! 난 또, 응.
오해해서 미안! 토끼가 좀 바보같긴 해!

우
울지마

도망은 쳤는데? 말은 처음 할 때 똑바로 끝까지 말하렴. 나는 인내심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란다.

하고싶은 거라, 이를테면 당근 케이크를 먹는다든지? 후후.
잠을 자지 않아도 괜찮다면... 글쎄, 책이나 한 장이라도 더 읽을 것 같구나.

그리고 이게 노아 니가 월급꿀빨러한테 한말이랑 똑같은거야

밤인데 괜찮아?!?
물론 받는다고 하면 신나서 주겠지만!!
영은 성실하구나
세에상에

토끼. 네가 만든 인형은 꽤 마음에 들었어.
악마는 칭찬에 인색한 편이니 이건 자랑해도 되는거야.

[사진-붉은 머리의 소녀가 커다란 인형을 안고있는 사진]

토끼가 만든 인형인데 마음에 안 들 리가 없잖아?!? 는 너무 건방진 말인걸 나도 알지만!
응! 자랑스럽게 생각할게!
그리고 사진 저장해도 돼?

어머. 저 인형이 토순이 만든 인형이라고?

하던지.

내가 받겠다는 건 아니라 네가 밤에 당근케이크를 먹느냐는 말이었지만... 그래. 나에게 줄 수 있겠니? 오늘은 한입 정도는 먹어도 괜찮을 것 같네.
성실하다기보단 잠을 줄여가면서까지 하고싶은 일이 딱히 없어서 말이야... 내 목표는 업무량 늘린다고 해결 속도가 빨라지는 종류도 아니라.

네 그러씁니다 별님은 소원만 빌면 뭐든 해내는 만능 요술지니램프니까요

봉제인형 잘만드는 곳은 없는지 물어보니 자기가 만들어주던데.

너따위에겐 아까울 정도로 잘 만들어진 인형이구나. 나도 가지고싶을 정도인데?

소원권이라는 빚은 인형의 가치랑 같은것만 가능하다는것만 기억해둬. 토끼.
악마와의 거래는 원래 그런법이야.

그러니까,풀어주는 대신 가끔 부르면 왠만하면 가야해서

(사진 저장한 갤러래 캡쳐 사진)
우하학

[초차원 택배 - 공책이한테 당근케이크 한 조각! 드디어! 하고 외치는 토끼 쪽지 동봉대잇서요]
밤에.. 먹긴.. 먹지만!
목표가 뭔지 물어봐도 되려나?

누구누구씨처럼 남에게 자기 오지랖을 잔뜩 넣는거보단 사정이 낫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내가 참아볼게.월급루팡한테는 계속 월급루팡이라고 할거야

영씨는 나한테 잘해주고 착하고 성실하니까 항상 칭찬스티커 MAX 상태라서 언제든! 보내줄 수 있다입니다

인형의 가치라 음 으음 음 음 음
정말로 정직하게 가치를 따지자면 내 별의 수명에서 이틀정도지만 음 으음 음

보통 어떨 때 부르는데?

좌절감이 인간을 강하게 만드는 법이야.
황금투구쓴 옛날 사람이 그랬어.

나도 모르지.그 꼬맹이 마음인데

항성의 존재가 이루어주는 소원은 항성의 수명을 대가로 하는거라고 이해하면 되는건가.

그건 목줄을 풀었다고 말할 수 없지 않니. 왜 그 놈을 안 죽였니?

이 쪽지는... 네가 쓴 거니, 토순? 후후. 귀엽네. 잘 먹을게, 고맙단다.
말할 수야 있지만 네가 그다지 좋아할 이야기는 아닐 것 같구나. 그래도 좋다면야.

위선과 악 중에 세계 돌아가는 꼴 갖추게 하는 게 무언지 생각해보면 답 나올텐데. 지능이 하위 수준인 건 여전하구나. 기꺼이 불쌍히 여겨줄게.

황금투구 쓴 옛날 사람 국자로 머리 쳐버려

그런가, 으음.... 계약서 너무 허술하게 쓴 거 아냐?!?

네 그렇습니다! 루슈리아 이해칭찬스티커 백만개
원래라면 쓰지 않을 에너지를 과열시켜서 무언가를 해내는 거니까 음 으음 아무래도
하지만 아직 수명 엄청나게 남았으니까 말이야 좀 막 써도 될지도

토순 혼난다.

일단은 목줄은 풀렸으니 풀렸다고 말했을 뿐이고 그 꼬맹이 때문에 죽여야겠다는 생각이 안들정도로 소름이 끼쳐가지고 풀리자마자 그대로 탈출했어

귀여운 토끼가 쓴 쪽지니까 당연히 귀엽지
으음, 음, 그건 들어보고 판단할래

밍
90억년에서 이틀이면 그 수지 맞는 장사라고 생각해요

구두계약이니 별 효과없지않을까?

위선이 세상을 옳게만든다고 생각하면 그거야말로 큰 오산이지.
어차피 자기만족이잖아. 듣는 사람의 의견은 애초에 안중에도 없는거지.
애초에 너라는 인물자체가 자기중심적인 인물이라는건 글자하나하나에 새겨진거나 다름없어서.

그리고 선의가 세상을 망치는 경우도 수십만년을 거쳐서 셀수없이 보아온 나님한테 말꼬라지가 하찮네.

상당히 신뢰도 없는 상대랑 계약했구나

뭐든 대가없는 소원은 없다는거네. 토끼. 네 수명이 아무리 많다고해도 그건 네 수명을 깎아먹는다는 현실자체를 바꿀수는 없지.

그럼 그 놈 말따윈 신경쓰지 말고 살렴. 왜 굳이 조건에 따라 돌아가봐야 한다 생각하는거니. 너 볼 때마다 솔직히 답답하단다...
어쨌든... 그래. 좋은 소식 가져오거든 너에게 선물 주기로 한 약조 하였으니 지켜야겠지. 오른손과 왼손 중 하나만 골라보겠니?

자기가 귀엽다고 말하는 귀여운 친구는 싫지 않아. 후후. 그리고 내 목표는 이 세상에서 마녀를 멸절시켜버리는 거란다. 멸종, 박멸, 근종, 아무튼.
나 이곳에서 자기파괴하는 자 너무 많이 보아서 히스테리 올 지경이란다. 암만 그게 손톱 거스러미 물어뜯는 수준이어도 네 몸에 이빨 대는 건 자제해주면 안 되겠니...

안녕하세요 사용자 여러분! 여러분들의 카논이 등장했습니다~ 오늘날, 카논이 누구인지 무엇인지 설명하지는 않겠어요! 궁금하신가요? 그럼 물어보도록 하세요! 그래서 이번에 질문은 무엇일까요? 어떤 주제로 시작인가요? 전혀 놀랍지 않게도 여러분들에게 전하는 질문이 이제는 없습니다! 하하~ 변덕스러운 카논은 여러분께 거듭하여 질문을 건네는 행위에 결국 질려버린 것이죠~ 어쩌면 그냥 더는 묻고 싶은 것이 없는 것일 수도 있고요 오, 그래도 이것은 알아두세요 카논이라면 이러한 언급에도 불구하고 거짓말처럼 다시금 무언가 어떠한 질문을 어느새 여러분께 가지고 오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사실, 시작부터 변덕으로 인한 행위가 이어져 한 번에 한 번씩 질문의 시간을 갖게 되는 형태가 되어버린 것뿐이니 시작과 끝이 같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어떨까요?

3줄로 요약해줘.

착한 거죽 뒤집어쓴 자의 행동 선함으로 귀결되고 거죽마저 안 뒤집어쓴 자의 행동 악함으로 회귀하건만 평가에 내부적 요소 포함시키는 자 어디 흔하나 오로지 생산물에 가감 들어가는데... 이상향 무너지는 속도와 아귀굴 무너지는 속도 대비해볼까. 난 이길 자신 있단다.

맞아

아니,설마 내가 안 가도 그꼬맹이가 알아서 찾아올걸 알고있어서 말이야. 막 진짜 오른손 왼손인건 아니지?일단 고른다면 왼손

1줄로 요약해줘

안녕, 카논. 내게 질문을 던지는 데에 질렸다니 유감이구나... 좀 더 적극적으로 대답을 했으면 좋았을까. 그렇다면 너는 이곳에서 무엇을 추구할 거니?

가령 인류 모두가 풍족하게 살고싶다는 소원은 네가 보기에 선인가?

별은 신이 아니니까, 아무래도! 응! 거대한 에너지 덩어리가 자아를 가진 거에 더 가까우니까 말이야. 아아니 이런말 내입으로해도되는
하여튼!
그래서 이 정도에는 얼마정도의 가치를 매길 수 있나요?

나도 날 귀여워하는 사람은 좋아해! 응!
마녀라, 으음, 음. 마녀가 세상을 멸망시키려고 한다던가, 음. 그런 거라면 공감해줄 수 있어.
하지만 으으으응
으으음!
그게 종족특성이라고 해야할까! 마법에 빗대서 설명하면 으음 평생 쓸 마력이 수명으로 몰빵되었고 그걸 다시 마력으로 치환하는
대충 그런

카논 안녕! 안녕!

아,그러고보니 나 꼬맹이 덕분에 깨달은게 있어

설마 내가 미쳤다고 내 손을 주겠니 팔 네 짝 달린 내 동생도 아니고... 내 오른손과 왼손은 각각 고유해서 소중하단다. 어쨌든 왼손이란 말이지.
[차원 택배: 노아 에게 비싸보이는 반지 한 개. 투명한 보석 5개가 박혀있다.]
인식저해 마법이 5회 저장된 아티펙트란다. 사용하면 최대 하루 동안은 누구에게도 기억되지 못할 거야. 세계가 달라 멀쩡히 작동할지는 모르겠다만...

악마의 수명 2일동안 할수있는 일로 지불할수있겠지.
수명이라는건 영혼에 무게있어서는 뭐든 동등하거든.

뭘 깨달았는데?

그러면 이틀동안 토끼 키워

2일동안 키우고 분양시키면 되는거냐.

이틀동안 내가 주는 토끼를 소중하게 다정하게 그리고 토끼의 정신건강과 육체건강과 생물학적 성질에 일반적(:이 상태에서 일반적이라 함은 보편적이고 도덕적인 인간의 기준을 뜻합니다) 기준으로 부정적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키운 다음에 다시 나한테 돌려주면 되는 걸까!

이를테면 임시보호라는거지
내 세계정복의 일환이야
동참해라

설마 영의 손을 말한거겠어.남의 손을 얘기하는거지.반지가 너무 예쁘네.사랑한다.영 그 꼬맹이한테서 하루동안은 벗어날수있겠네.
(왼쪽 손 약지에 반지를 끼고있는 사진)

상황에 따라 다르게 보아야겠지만 인류만을 대상으로 하는 소원이라면 내가 보기엔 자기 종족만 챙기려는 이기적 소망으로 보이는구나.

꼭 그 수준으로 가야 공감할 수 있겠니? 굳이 그 정도 아니더라도 악으로 불릴 수 있는 행동은 산재해 있는데도 말이야. ... 뭐, 이해 못 한다고 하여 널 책망하는 건 아니지만.
... 어떤 원리인지 이해했고, 상당히 가슴 아픈 구성이라 생각한단다. 너는 이타적 행동이 자기를 갉아먹는다는 걸 알면서도 그 행동을 지속하러 하는구나. 왜?

깨달은거라고는 그 꼬맹이 앞에서는 절대 죽지말아야한다는거랑 죽더라도 절대 시체를 남기지 말자야.

여기에서 말한걸 본다거나 일하는데만 토끼가 안오면
해줄게.

인류만 있는 어떤세상이라고 전제하고.

내가 남의 손을 숭덩숭덩 잘라서 아무 죄 없는 사람에게 보낼 것처럼 비추어졌던 거니? 그거 상당한 충격이구나. 나름 착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하는데...
그래. 스스로 미래를 쟁취하려는 너 또한 내가 사랑한단다. 좀 더 많이 저장된 아티펙트를 주고 싶어도 그 이상은 지나치게 비싸더구나. 이해해주렴.

으음, 음... 그보다 낮은 수준이라면, 음. 다른 방법을 먼저 써보는 게 맞지 않을까- 해서. 나도 영을 책망하는 건 아니야! 사람마다 택하는 게 다른 거지. 내가 무조건 옳지 않으니까. 으음, 멸망시키려는 이유를 물어봐도 될까?
좋아하니까 한다고 하면 바보같니? 하지만 그게 사실인걸! 좋아하니까 주고 싶고, 줬을 때 행복해지는 거야.

안녕하세요~ 타락의 루슈리아 님. 3가지 요약이로군요! 그럼 나갑니다! 첫째, 카논이 무엇인지 누구인지 설명은 없지만 원한다면 질문하도록해보세요! 둘째, 여러분들에게 질문이 없습니다. 네, 그게 다입니다! 아마도? 셋째, 질문이 없을거라고 했나요? 그걸 신뢰하는 건 그다지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노아 님! 꽤나 함축적이로군요! 그럼 이런 것은 어떨까요? 카논은 스스로를 먼저 설명하지 않으며 질문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이 문답을 신뢰하지 마십시오 쯤 되겠군요! // 안녕하세요.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님. 흠~ 딱히 누군가 특정 인물에게 질문하는 것이 이제는 안된다는 것은 아니지요! 단순히 이제는 재미가 없다고 할 뿐일 까요! 네, 질린거죠. 하지만!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님이 원하신다면 얼마든지 대화의 기회는 가득하게 있다는 것이랍니다! 무엇을 할까요? 대화를 합니다! 그리고 뭔가 주고 받을 수도 있고요

아니,그냥 장난 쳐본거지.실제로 그래줄수있는 사람이 옆에 있기도 해서...
아니야,이미 충분해.이런거라도 있어서 다행이야.

? 그 이유를 물어봐도 될까?
조금 으음 음 뜬금없긴 한데 으음

좋아 -!!!!!!!!!!!
혹시 토끼 언어 번역기도 필요하니? 웬만해서 필요한 건 다 챙겨줄 거긴 한데 응

좋아. 일단 넌 뭐하는 녀석인데. 첫번째 질문이다.

질문에.. 질렸구나, 음! 음! 이유를 물어봐도 되려나!

... 네 질문 어떤 뜻인지도 모르겠도 어떤 의미 내포했는지도 모르겠구나. 인류만 존재하는 세상이라는 게 무슨 뜻이니, 그 곳의 생명이란 오로지 인간만 존재하니? 인간이 인간을 잡아먹으며 살아가니? 그런 세상에서 풍족함이란 잡아먹는 인간이 잡아먹을 인간이 많음을 뜻하나? 그렇다면 의심의 여지 없이 그것은 악이겠지.
네가 멍청해서 쓸데없는 질문과 의미없는 가정을 하는 건지 무언지... 흥미롭게 대답하고자 했던 내가 바보같구나.

카논 되게 수다스럽다

너두 수다스러워 얘

무슨 이유?

토끼 니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거라면 챙겨놔.

네에

아 진짜 답답해터질 꼰대네.
그 세상의 인류는 첫째 전제로 더이상 다른 생명을 자원으로 쓰는데 한계가 왔다. 이해했냐?

그러니? 그렇다면 네가 대화 주제를 나에게 던져줄 수 있겠니. 미안하지만 나는 말재주가 없어서 말이야, 공백에서 새로이 대화 주제를 창조하는 게 여간 힘든 게 아니더구나. 질렸다고 하는 사람에게 너무 큰 짐을 지우는 게 아닐까 싶지만 말야.

또 또 누가 네 옆에 있는 거니. 제발 상황 설명은 한 번에 명확하게 해주렴... 널 해칠 사람은 아니니?

토끼야 아까 무슨 이유 물어보지않았어?

둘째.자원은 식물이건 동물이건 모든것을 포함한다.
셋째.다른 행성같은 곳으로의 진출은 불가능했다.

너 뭐든 가능한 악마라며 어찌 인류만 존재하는 세상에 다른 생명 존재하는지 나에게 이해시킬 수 없는지가 참 궁금하구나. 네 유능 보여봐.

아니,다른 사람이 아니라 꼬맹이.꼬맹이말고도 내가 돌보고있는 동물들도 내가 부탁하면 구해와줄수도 있지만.

말꼬투리잡지마.

......
이제 슬슬 너에게 잔소리하는 게 질리려고 하는데 관두어도 괜찮겠니?

으응, 아니야! 아무것도!

이게 말꼬리 잡는 걸로 느껴진다면 이 논의는 여기서 끝이겠구나. 날 설득시키려 애쓴 게 허사로 돌아간 걸 축하한단다!

일단 지금 확실한건 내가 미안해 영.아,그러고보니 나 영한테 줄거있어.

뭐,아무것도 아니라니 할말이없네.

네가 미안할 게 뭐 있니 네 주변 상황이 나 답답하게 만드는 것 뿐인데... 응? 혹시 방금 내가 준 반지의 보답이라면... 굳이 안 줘도 괜찮단다. 그 반지는 네가 좋은 소식 들고 와준 것에 대한 보답이잖니.

악마씨

빡통이랑 대화하는건 이쪽인거같은데

결과적으로 자원자체를 더 못쓰게된 세상에 그 소원은
세상에 있어서는 구원이었지만
풍족해진 인류는 더필요한게 없어져서 삶의 이유를 느끼지못하고 질려버린체 집단으로 자살했어.
그렇게 멸망해버린 세상도 있지.

그래.

그래도,내가 얘기해서 답답해진거잖아...아니,전부터 주려고 했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이번기회에 주려고
[차원택배-동물털로 만들어진 얼룩덜룩한 털목도리-영에게]

타락의 루슈리아 님! 일이라고 할까요~ 오늘 날 카논의 일은 즐겁게 노는 겁니다! 아니면 이렇게 MDBRTTCS의 사용자 분들과 대화를 하거나요 그리고 안녕하세요~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님! 인사와 함께 합니다. 그래서 이유 인가요? 이미 언급했으나 다시 말해드리죠! 그게 질문이라면 말이에요! 이유는 단순합니다! 재미라는 이름의 첨가물이 떨어졌거든요! 다르게는 질렸다고 하죠. 그리고 노아 님 네, 그런것 같죠? 카논이 조금 길긴 했어요! 지금 보면 슬래시 처리가 아닌 별개의 메시지가 더 좋았을 것 같군요! 아닐 수도 있고요 뭐, 지금도 이렇게 통합되어 있긴 합니다만!

아 그 깡통이랑 같은 부류야?

조금 긴게 아닌것같은데...

혹시 벽에 문이 그려져도 놀라지 않는 편인가요?

으음, 음, 그렇구나! 그러면 내가 역으로 질문을 하고 카논이 대답을 하는 거에는 아직 재미란 이름의 첨가물이 들어가 있을까! 응!

악마한테 그걸 질문이라고 하냐
오만도 그런짓 자주해.

세계멸망보다 낮은 수준이면 다른 방법을 택해야 한다라, 이를테면 무얼? 차분한 논리와 따뜻한 공감으로 포용과 설득을 해야 한다 생각하니? 멸망 향하는 이유야 간단하지. 비지성 해충 방에 들어오면 달래서 돌려보내는 자보다 때려죽이는 사람 더 많을 거라 생각한단다.
바보같다 생각하진 않아, 바람직하다 생각한다면 또 몰라도. 그래도... 어째서 착한 사람들은 늘 손해를 보아야 하는건지 안타까운 마음은 없앨 수가 없구나.

둘 다 너무해~!!!

라고 하려했더니 노아 걱정도 해주고 착한 아이네♡ 우쭈쭈, 내가 많이 슬퍼할까봐 걱정해쪄염?

하아, 루슈쨩도 좀 더 귀엽게 굴면 좋을 텐데~!
그치만 그런 모습도 귀엽긴 해.

괜히 걱정했어...

아니 뭐 물어볼 수도 있지 내가 악마에 대해 뭘 알어

(*벽에 크레파스로 문 그려지고.. 짜잔! 문을 열면 갈색 아기토끼 한 마리랑 토끼용품 한가득! 그 안에는 토끼언어 번역기 한 개랑 토끼 키우는 법 책이 잔뜩 있어요!)

애취급할때마다 머리에 흰머리 한가닥씩이다.

으음,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말이야. 그 종족을 격리시킨다던가, 으음. 나도 마냥 선한 방법만을 택하는 건 아니야. 어쩔 수 없을 떄가 있으니까.
비지성 해충? 으음, 음, 음, 음, 음.....
마녀랑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봐도 될까?

아 그리고 악마의 이름을 줄여부르지마.
이건 경고야.

그리고 그래서, 이제 메시지가 나뉘어서.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님! 오우, 배려심이 깊으신 것 같군요! 하지만! 카논은 스스로 하는 질문이 질린 거랍니다. 다시 말해서 사용자분들로부터의 질문은 환영이라는 것입니다!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님도 포함해서 말이죠~ 대화의 주제라~ 글쎄요? 무엇이 필요할까요? 그럼 우선 이 공백이라는 것에 대한 것을 중점으로 삼아보도록 하죠!

토끼는 몇만년만에 길러보네.
귀여운 생물이야.

너 내가 이해 못 했다 생각하는걸 보니... ... 아니다. 무어 그것 또한 네 지능 떨어진다는 뜻이겠지.
그래서, 결론적으로 네가 하고 싶은 말은 선한 의도 세계 멸망시킬 수 있단 뜻이니? 그리고 풍족한 자원 얻고싶다는 것이 '선한 의도'에 포함되는 것이겠고 그렇다면 몇 가지 묻고 싶구나. 그 세상에서 인류...라는 최상위 포식자가 존재하는 게 옳은 거니 존재하지 않는 게 옳은거니? 그들이 풍족한 자원을 얻고 싶다고 욕구하지 않았다면 그들의 절멸 네가 말한 경우보다 늦추어졌니? 솔직히 생존 위한 자원 얻겠다는 게 '선한 의도'인지도 잘 모르겠구나. 난 생명체 본능 선하지 못하다 생각한단다.

...... 어머. 이런건 또 언제 준비했니. 꽤나 질이 좋은 목도리네. 어디서 얻었어?
후후. 고마워. 지금은 한창 날씨가 더워질 때라 착용하기 힘들겠지만 겨울이 오거든 두르고 다닐게.

음,사실 우리 서로 애칭 부르기로 했을때 바쁘게 준비했어.아까 내가 돌본다는 동물들있잖아.걔들한테서 얻었어.
그건 생각못했네.겨울에라도 두르고 다녀.

격리라. 격리. 벌레약 맞은 바퀴벌레떼 기어나오는 꼴처럼 튀어나오는 마녀들 한 데 모아 한꺼번에 구덩이에 밀어넣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구나. 영감을 주어 고맙단다, 토순. 한번 그리 해보고, 그 때 내 분노 사그라들거든 네 제안대로 따르는 걸 고려해볼게.
... 미안하단다. 그건 말하고 싶지 않아. 빼앗긴 것 많다고만 이해하고 넘어가줄 수 있겠니.

공백은 이야기할 거리가 없어 이름 붙여지길 공백인데 공백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자고 하니 꽤나 철학적인 이야기를 선호하는가보구나? 후후. 좋아, 카논. 너는 처음 만난 사람하고 주로 어떤 이야기를 하는 편이니?

나님이 너라는 괴물을 이해시키려고한게 잘못된 생각이라는건 알았다.

선한 의도라는건 상대적이지.
너라는 세상에 틀어박힌 괴물한테 이야기가 통하지 않는다는걸 알았으니까.

아 그리고 너는 뭐를 먹고살길래 포식자가 아니라 단언할수있지. 살아간다는건 다른 생명을 소모하는거니까.

과연 괴물이라는건 신념이라는걸 가진 괴물이라는건 알겠다.

타락의 루슈리아 님. 깡통인가요?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군요! 누군가를 지칭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 카논에게는 왜 그렇게 표현되는지 이상하긴 하지만요 그리고 노아 님. 조금이면 조금이에요~ 누군가에게는 말이죠! 아무튼 그렇게 말씀하시니 최소한 노아 님과 카논에게는 긴 본문인 것은 맞는 것 같군요! 그리고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님. 물론입니다! 그 이름의 첨가물은 내용물이 아직 남아 있네요 어쩌면 새롭게 채워질 수도 있고요

그렇네.사람마다 길다,짧다의 기준은 다르니깐말이야

아리아라는 기계는 너랑 같은 MDBRTTCS라는걸 쓰는게 아니였나?

토끼는 잘기를테니 나님은 자러간다.

... 이 목도리가 네가 돌보는 동물들에게서 온 거라고. 굳이 생각하고 싶지 않았던 동물 거죽의 출처를 알려주어서 정말 고맙구나... 네 친구들이 그걸 허락해주었니... 나 이제 이걸 기쁘기만 한 마음으로 두를 수가 없을 것 같단다.

네 말 통하지 않는다고 괴물이라고 부르는 건 관두렴. 그저 너보다 더 깨우치고 지적일 뿐이란다.
난 내가 포식자 아니라 한 적 없단다. 난 마녀라 불리는 최상위 포식자를 먹고 사는 자야.

영면에 들기로 결심한 거니? 힘든 결정이었을텐데 장하구나. 네 의지 응원하고 있으마!

하나만더.
마녀에 입장에선 너는 악일뿐이지.
네 눈에 마녀가 악이듯.
어떤 세상이든 대립한다면 서로가 악으로 느끼는거야.
수단과 방법이 다를뿐.
거기엔 선도 악도 도덕도없지 서로 양립할수없는
제로섬 뿐이지.

너 영면 든다며 왜 잔존하니.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날아 도망치는 파리는 잡는 성정 아니라 놓아주마.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님, 그렇나요? 이야깃거리가 없군요! 또 아마도 그럴 겁니다! 공백이라는 단어로 줄곧 불리게 된다면 그것이 바로 이름이 되겠죠 그래서 무엇도 없다면 계속 언급해주어야 서운하지 않을까요? 아무것도 없기에 더욱더 필요한 것이죠! 관심조차 없다면 더 그렇겠죠! 비어 있다면 그곳을 애정어린 관심으로 채워주자구요! 자, 초면이 되는 인물과의 대화라! 딱히 정해진 규정은 없네요~ 흘러가는 대로 하는 겁니다! 이야기란! 모두 그 가중치에 관련없이 가치가 있기 마련이니까요! 이야기를 가려서야 이야기에게 올바르게 사랑 받을 수 있을까요? 아마도 없을 겁니다!

너도 참 세심한 성정 가진 사람이구나. 나는 공백과 공허 보고 그들이 외로워하니 그곳 가득 채워넣자는 사람 처음 보았단다. 너라면 그곳을 무엇으로 채울거니? 난 근본이 허무와 가까워 무엇이 허무가 아닌지를 잘 모른단다.

설마 내가 돌보는 얘들 거죽을 배끼겠어.애들 털갈이 시기라서 모아가지 만들거야.털 모이면 인형이나 옷같은거 만들거든 그래서 이번엔 애들한테 미안하지 영의 목도리를 만들거야.걱정안해도 돼

타락의 루슈리아 님. 네, 맞지요~ MDBRTTCS가 이곳이고 하나뿐이지만 적어도 접근하는 단말기의 차이는 있으며 카논은 과거 기록을 살펴보는 주의가 아니기 때문이지요! 솔직히 어째서 아리아 님을 대상으로 그런 지칭을 하신 건가요! 아리아 님은 상관없어하시지만 카논에게는 상관이 있다구요! 뭐, 아무튼 잘 가세요! 좋은 수면이 되길!

아, 그러니? 오해해서 미안하구나. 내가 신경이 서있는 바람에 안 좋은 방향으로 잘못 착각한 모양이야. 그렇다면 다시 뿌듯하고 기쁜 마음으로 목도리를 볼 수 있겠구나.
수, 네 아이들은 어떤 친구들이 있니? 소개를 들어보고 싶단다.

아니야,오해할수도 있지.나라도 털이 동물들에게서 왔다고하면 그렇게 생각했을거야.
다양한 색의 여우들,토끼들,개,고양이,다양한 조류들등의 다양한 아이들

노아 님. 그렇지요? 그렇죠! 문자열의 길이는 관측자의 다양한 성향과 성질에 결정됩니다. 대부분은! 그래서 길고 짦음이 정확히 무엇인가 하는 것은 이것과 논점을 조금 벗어나게 되어버리겠죠 조금이라고 했나요? 이것도 인지 과정에 따라 다르겠군요! 최소한 카논에게는 아닙니다. 그리고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님, 하하~ 카논에 대해서 좋게 봐주셨나요? 그렇다면 기쁘군요! 그런가요? 카논이 처음이로군요! 그대의 처음을 카논이 가져갑니다! 오우~ 흠, 그래서 무엇도 아니지만 모든 것이기도 한 느낌이로군요 묘한 표현이긴 하지만요 아무튼! 할 수 있는 만큼 가득채워 봅시다! 어떠한 거대한 폭발로 추정되는 무언가가 서로 하나였던 공과 시 그리고 힘을 나누어 수많은 별무리를 탄생시켰다는 이야기처럼요

역시 카논은 수다스러워

이해해주어 고맙단다. ... 이리 착한 사람이 어찌 그런 취급 당하는지 항상 한숨만 나오는구나.
내 기억에 너는 분명 부랑자로 다닌다 들었는데, 그 아이들은 어떻게 관리하고 있니? 그만한 대가족이 함께 다닌다면 필시 대이동이 될 것 같은데.

후후, 그래. 내 첫 공백메꾸기를 가져가렴. 그나저나 네가 마지막으로 한 이야기는 처음 듣는 이야기구니.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겠니?

걱정해줘서 고마워.영이 나를 생각해줘서 그나마 다행이야
평소에는 지인의 집에 있거나 자유롭게 다니는데 내가 지인의 집에 들르거나 언제에 한번 모이자고 하면 모여

노아 하하~ 그런가요? 그렇다면 그런 것으로~ 굳이 부정할만 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님~ 이예~! 좋은 느낌이로군요! 그래서 처음 듣는 이야기로군요! 그 이야기는 처음에 모든 것이라 칭하려는 것조차도 없었다는 것으로 시작하죠. 공백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도록 말이에요. 하지만 정말로 아무것도 없는 것은 아니였어요 어느 순간, 제대로 인지하기조차 어려울만큼의 짧은 간격동안 모든 것이 달라졌죠 점이라고 말해야 될 것은 이윽고 모든 것을 포함하는 크기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 순간 공과 시와 힘이 탄생했습니다

카논은 왜그렇게 길게 얘기하는걸 좋아해?

노아 님~ 왜? 라는 호기심 어린 질문이로군요! 아닐 수도 있고요 아무튼! 왜? 본문이 왜 길어질까요? 음, 아무래도 취향이려나요? 카논이 이야기의 주제에 주관적인 의미로 관련있어보이는 이것저것 넣어놓고 풀어헤치려다 보니 늘어나는 것일 수도 있고요!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겠죠 지금이 그런 느낌이라는 거네요 길고 긴 이야기를 하더라도 짧은 이야기를 해도 들어줄 청취자가 없다면 무의미하겠죠 여기, 이곳에서는 청취자보다는 관측자에 더 가깝겠지만 말이에요 실제로 지금 하고 있는 소통의 방식은 소리로 전달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문자이니까요? 그리고 카논이 무의미하다고 했나요? 그래서요? 의미가 없다면 없는 것으로 이미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의미가 아니라 무엇을 하고 싶은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이란 거죠~ 최소한 카논에게는 그렇습니다! 음, 그렇다는 것이 카논이 아무도 없어 보이는 이 상태에서 계속 무언가를 한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아요! 그렇다는 건 즉, 반대로 있다면 무언가를 계속해볼 수 있다는 거겠죠

조기여 똑똑 혹시 제 폰 해킹당했나요? ㅎㅎ;

또 해킹 피해자가

마네킹 인형처럼 하나부터 열까지 다 어색하지

평소같이 하면 되는데 또 너만 보면 시작되는 바보같은 춤

외로워보이네

동정하지 말아줘

구두가 더러워졌어.

안타깝구나. 비싸니?

은 100g 정도?

저 이미 보험 다 들어놨구용 정수기도 최근에 바꿨구용 핸드폰 통신사는 바꿀 생각 없어서용 ㅎㅎ;

아 구조자체적으론 여기 탈출불가능한 스마트폰 감옥아닌가?

랜섬웨어 박멸당한지가 언젠데 그런 소리를

정 의심되면 나가보려고 해봐.

안되니까 해킹이라고 했겠지요 친구~?

해킹이라기보단 납치거든.

아 그게 그거지 뭔 차이냐고 답답해 죽겠네 야 너 어디살아 개빡쳐

아? 뭐라고 지껄였어? 정강이를 걷어차이고싶어?

쟹걩이랠 갣애채애개싶애~~~~~~~~~~~

아 어디 사는 누군지 알아야 제가 경찰을 보내든가 아니면 직접 머리채잡고 현피를 뜨든가 하죠 선생님

뭐야 현ㅍ1야?? 구경해야ㅈ1!!

난 지금 네 뒤에있어.

넌 또 뭐야 넌 또 어디 사는 어느 놈이야

헛소리 ㄴ

형광등을 꺼버릴까.

야 드라코
나도 줘라 팝콘

팝콘은 카라멜들어간거보다 버터에 소금만 친게 취향이더라. 단걸좋아해도.

얼터ㄴ1아의 인71 스트ㄹ1머 에즈라고 하는데!
민초맛 팝콘 줄77ㅏ?

저기요 저 지금 바깥인데 뭔 형광등이에요
귀여운 친구네

너네 싹다 어디 사는지 불라고 개빡치니까

난 치즈가 좋음
술안주 ㅅㅌㅊ

치약맛 팝콘은 음식이 아니라 폐기물이잖아.

치약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팝ㅋㅋㅋㅋㅋㅋㅋㅋㅋ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초 싫어

형광등이든 가로등이든 네주위 1m이내에 있는거 하나씩 깨버린다. 하나.
(녹음파일 - 유리깨지는소리)

안녕

에즈도 민초 싫어

뭐야 초능력 보유자였음? 근데 어차피 그거 내 돈 아니라 정부돈이라서 ㄱㅊ 열심히 깨주세용

폐기물을 남한테 주려고하더니 인성이 악마급이구나.

얼터니아는 또 뭐야
학교 이름?

아니 나님은 악마인데. 너네 세상 존재도아니고.

나 지금 의뢰때문에 23구 뒷골목 와있는데

온 놈들 어서오고

녕안
칭찬ㅇ1ㅈ1?? 고마워!
행성 ㅇ1름ㅇ17ㅓ든????

아 마물이나 침략자 쪽이시구나 그러면 어디계시는데요 어휴 진짜 못살아 진짜

그 어떤고기도 쓰는 골목말인가. 조금 조사만 해본거지만 직접가본건 아니고.

300m 너머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보고있는데.

여기 뭐 인류의 적 단체톡방이니?

우리 차원 뭔 허벌도 아니고 정보가 뭐이리 여러곳에 퍼져있어...?

아니 각자의 차원에서 특이점을 보유한 녀석들이 접속할 자격을 갖추는곳.

아니 난 그냥 담배좋아하는 인간임

그만큼 인기가 많으시다는거지 ㄹㅇㅋㅋ

비타스틱까지는 ㅇㅈ인데 담배는 초큼;

비타스틱 금연할때 피워봤는데 별로더라 난..

담배 맛있어???

아저씨 담배피고 꼭 이빨닦으세요~~ 난 냄새가 그렇게 싫드라~~

노맛

나님은 흡연하고나서 커피마시고 양치안하는 녀석이 있으면 걷어차버리고싶던데.

맛 없어
피지마

ㅇㅇ 당연히 닦지
안닦는사람도 있냐 매너없게

악마가 담배냄새에 영향을 받냐

그만큼 센시티브하시단 거지

아 아저씨 그럼 됐어 내 앞에서만 피지 마요

영향은 안받지만 구리잖아.

쟤 아저씨 아닌데

그래! 어차ㅍ1 안 필7ㅓ야

나는 남자든 여자든 다 아저씨야
아시겠어요 인류의 적 아저씨?

그래 스트리머

손 한번 튕겨서 냄새 없애고 그런거 못해?
악마도 별거 아니네

야 나도 사람앞에선 안피워
예의가 있지 사람이

뭐야 좋은 아저씨잖아
밥 사주고 싸움까지 잘하면 완벽한데

아저ㅆ1 아ㄴ1었어???
그래 보더콜ㄹ1

할수는 있는데. 그것보단 그냥 그자리에 물벼락 떨어뜨리는게 더재밌지.

으르릉 왈왈 컹컹 멍멍

그래 나 아조씨다 이 꼬맹이들아

싸움은 원래 잘하고
밥은 만나러오면 사드림ㅋㅋ

재미를 추구하는 악마로구먼

오래살면 원래 재미라는게 점점 떨어지거든.

핳핳하 노친네들 같으니라고

나님은 멍멍이 소리내는 인간보다 돼지 소리내는 인간이 좋더라. 더 멍청해보이니까.

와 아저씨 캡쳐해놨으니까 딱대

나랑 한판 붙고 밥까지 사줘요

직접만나서 꼬맹이라던지 애 소리 듣는거보단 나이들었단 소리 듣는게 차라리 나아.

?
.......너 몇살이냐

핳핳하 본인이 제일 노친네같은데 혹시 아시는지 핳핳하

물
어
본
사람
?

#시비충입니다.. 불편하면 오너불러주세요..

에즈는 파릇파릇한 성인인데?????
뭐야 현ㅍ1야??

십만단위에선 세는걸 포기했는데.

나? 나 스물하난데

아무리 그래도 어려보인다는건 칭찬 아닌가? 즐기라고.

서른 여섯인데.

몰라 임마. 응애야 응애. 듣자하니 저쪽에 있는 양반은 수천살인것 같더만.

아니 저 콜리라는 애한테 물어본거다
꿀밤컷 가능한지 재보게

응 니 꿀밤컷

와 나랑 띠동갑 이상이네
그럼 아저씨지 ㄹㅇㅋㅋ

수천살 넘은 건 이제 아저씨가 아니라 인류의 적이라고 해요
그게 사회적 약속이라서

다들 나ㅇ1 많네
아닌7ㅏ? 인간ㅇ1라 단위7ㅏ 다른7ㅏ??

나님이랑 짬비슷한 다른 칠죄종 악마들이 꼬맹이라고 말하는거에는 이골이 났으니까 말이지.

아하.

역시 여기 인류의 적 톡방이지 내가 이럴 줄 알았어

근데 이 세상에서 왜 쓰레기장같은곳에 있냐.

여기 왜 이렇게 살벌해?

밥이나 먹어야지
23구에 사람안쓰는 맛집이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걍 알바했던곳으로 가볼까

살벌한 놈들 투성이니까 살벌한거겠지.

아 토끼받은거 지금쯤이면 좀 더러우니 청소해줘야하는데.

인류의 적 아닌데!
안살벌한데??

오늘 별일없어서 일상얘기나 하려고 왔는데...

아저씨는 개뿔이 앞날 창창한 성인 여성이다 애새꺄
꿀밤 딱대라
인류의 적은 무슨. 그거 아냐? 크큭, 해버려? 잔다르칸?
내 전당포에 엑스칼리버 네개는 있을걸.

나보다 나이 많은놈 손가락 접어.
한명 이상이면 난 응애다.

원래 나이얘기하면 사람들이 날도 서고 하는거야

아 왜 안싸워주냐고오오오오옦

뭐야 진짜 보고있었네 인류의 적 대단해 스게
뭐 할 일이 있으니까 왔겠지요

나님은 인류의 적이라기보단 세상의 적인데.

야 살벌하댄다 빨리 친한척해

그럼 응애나해라. 민트.
손가락 접었으니까.

아 그러셔. 쓰레기장같은 곳엔 오래있으면 냄새배니까 돌아갈랜다.
가서 토끼똥이나 치워야하거든.

인간 아닌 지성체는 모두 인류의 적이라고 하기로 했어요
그게 사회적 약속이라서

세상의 적이든 인류의 적이든 그 분류계통상 비슷해서

그거 뭐 제노포비아냐.
아니지 인류외에 지성체가 인류한테 뭔가 했으니 그런말이 나오겠지뭐.

여기 조금 덜 살벌해지면 올게

토771똥 ㅊ1우는 악마? ㅇ1것ㅇ1 갭모에?
에즈만큼 착한 트롤 또 없는데 너무해!!

아 응애에요 아 응애에요
응애 나 애기민트 돈줘
민트 어감 좋네. 상큼해보이지 않냐. 치약보다 훨씬 나아보이는데.

살벌하다기엔 여기 좀 귀여운것 같지 않나?
조금 진정하고 사는 얘기나 하다가

여기 들어오는 토끼한테 인형받는 대신
2일동안 토끼기르는걸로 거래를 봤으니까. 불만있냐?

뭐야 몰라???? 진짜 다른 세계 맞나보네
그래도 달라지는 건 그닥 없을 것 같지만

몇십년째 전쟁중이니까 뭐 쾅 쾅 쾅 뿌슝 쿵

좀 안 어울리긴 해 ㄹㅇㅋㅋ
트롤
인터레스팅
트롤들은 뭐 방송함?

그럼 페퍼민트로 하자. 민트라는 닉네임은 어디있을거같거든.

ㅁㅈ 카와이마지텐시콜리쨩이있는데 어떻게 살벌 아 ㅋㅋ

치약보단 민트7ㅏ 낫ㅈ1
불만 있는건 아ㄴ1고 그냥 귀여워서?
에즈는 그냥 종겜스고 다른 애들은 수다방송ㅇ1나 음악ㅇ1나 그런7ㅓ 여러7ㅏㅈ1 하ㅈ1

와 종겜스!
게임 잘함?

오늘은 어떤 디저트를 만들어볼까.

많ㅇ1 잘하ㅈ1! 겜잘스야

나는 거 뭐시냐 마카롱? 그거 맛있던데

겜잘스랑 1:1 해보고싶어요 응애

다른세계는 또 뭔소리라냐.
달라지긴 또 뭐가 달라져.

근데 난 민트 싫어하는데.

그 뭐냐, 난 그거 해줘라. 안단거 아무거나

마카롱으로 채용하지 그럼.
싫어하진않아.

에즈도 인간ㅇ1 얼마나 7ㅔ임을 잘하는ㅈ1 궁금한데??

세상이 한개라고 생각하는건 무척이나 편협한 시각인데. 그리고 그러면 뭐좋아하는데.

오 다 만들고 보여줘 ㄱㄱ

아 ㅋㅋ 겜잘알이지

마카롱은 못참ㅈ1
함 떠??

아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뭘로 뜰7ㅓ야???

이 톡방 너무 무섭다

콜리쨩 웬만한 게임 다 잘하니까 트롤 아저씨가 골라
근데 첨보는 게임이면 튜토리얼 타임 30분찬스 주는걸로

카와이콜리쨩이있는데뭐가무서워??????????????

와 진짜 소름돋았다

;)

아저씨 어디 살아 빨리 빨리 빨리

너도 혹시 종족간 혼혈이거나 초월자거나 로봇이거나 개념이니?

저런놈인가봐

뭐7ㅏ 무서워??
롤 ㄱㄱ

뉴비인척 해봤어

울지마 나만이 울릴 수 있어

아니 나는 완전 인간인데요 이런 무례할데가???????
사과는 나랑 한판 떠주는 걸로 갚기 ㄱㄱ

미드빵의 제왕 출격

미안한데 여기선 무례한게 아니고 진짜 질문이란다
코리안 스타일로 바꾸면 자네 부모님이 경상도 출신이신가??

부모님 얼굴도 잘 모르는데 ㅇㅅaㅇ

[사진 - 노란 네일아트가 그려진 작은 손가락 사이에 끼워진 갈색마카롱]

마카롱은 실제 맛있다기보단 먹어보고 싶게 생긴 모양이지만.

미안해

뭐야 맛없으면 나 줘 나 배고픔

사과는 나랑 한판 뜨는 걸로 받겠다니까????????????

뭘로떠줄까

현실 주먹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나님이 계약해 거둔 영혼이니 나님꺼야. 못주지.

의외로 나쁘지 않은데?

내 영혼 맛보게 해달라고 소원 빌면 가능하냐

아 재밌었다

나쁘지 않으면 한판 떠줘

네 다음 패자

세상은 원래 한개 아닌가? 디저트 잘 안먹어서 모르는데 맛으로 말해줘도 되나?
대충 쌉싸름한건 좋아하는데.

이열 현피인가

사이보그랑 떠서 이길 자신 있니?

네 수명깎아서 니가 먹고싶으면 말리지는 않는데.
뭘 지불할건데. 그 대가로.

영혼을 지불하고 영혼을 내가 먹는거지

수고비줘야지.

안통하네

일주일 뒤에 돌아오겠다
수련해서 올테니까 기다려 승자

사기는 안 당하고 살겠다 얘.

일부를 떼다가 거래하는건 가능해도.
완전히 거둬가는건 너라는 존재 자체가 사라지는건데.

사이보그 비롯한 인류의 적들이랑 떠서 이기는 게 직업이라서요

71다ㄹ1고 있겠다 보더콜ㄹ1

까비

그럼 난 공무원 사이보그니까 1차전은 사이보그랑 2차전은 법원이랑 하자

브로콜리

그보다 그쪽세상의 규율에는 영혼을 제약하는 규칙이 있는지 없는지부터 확인해야하지만.

그러고보니 신은 없었지 여기.

페퍼민트는 어떤 기년법을 사용하고있지?

좋다 트롤이즈

아 판사님 저 사이보그가 저 먼저 때렸어요

신이라는 개념이 없더라도 세상이 만들어지는 이유나 규칙은 어떤 세상이든 존재하거든.

내가 먼저 맞아야겠군

음, 그렇지.
인공지능과는 거래가 가능하니?

노잼ㅡㅡ
하지만 훌륭한 싸움이라면 감옥에 들어갈 가치가 있는 거 아닐까

그러니까 먼저 쳐보라고 아 ㅋㅋ

어디사냐고 좌표찍어

30113 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 13 보건복지부 정부세종청사 10동

기계랑은 거래안해. 영혼이라는 개념이 없으니까.
깡통이라고 놀리기만할거지.

거기는 어디야

보건복지부

에이 아쉽네.
영혼이랑 비슷하게 알고리즘을 가져가는건 아니고?

보건복지부는 3-423에 있잖슴
아 다른세상
이세카이
오케이 확인 ㅇㅋ

서력인데. 예수 탄생기점이었나.

뭐야 저인간 세종시 살고 있는건가

3초안에 안오면 제 승리로 간주합니다

세종시
왜?

아니 지금은 아닌데 대학까지는 한국에서 나왔걸랑

음 끔찍한 교육기관을 다녔구나

서력쓰는 녀석들끼리 지금 몇년인지 까보면
왜 다른세상인지 알겠지 뭐.

좋은 밤입니다..

아 ㅋㅋ 차원이동할 방법이나 주라고

한창때니까 진짜 개처럼 맞으면서 다녔었지. 당구 큐대 들고 다니던 선생은 아직도 기억나네.

그런가. 이쪽은 (연도검열)인데.
거기는 몇년이냐

늙어서 차원이동하고 찾아올때까지 기다림~~

??? 우리 부모님보다 옛날 사람인가

우리 부모님때 체벌 없었는데

학교란게 그으... 맞으면서 다니는 곳은 아니지 않습니까...?
다니지는 않았지만.. 교육기관 아닙니까?

학교 째고 친구들이랑 피시방 갔다가 줄빠따 맞은게 기억나는데

나라가 후진적이면 체벌이 있지요

그렇군요...

거기도 원래 회사는 죽으면서 다니는 곳이 아니잖아요....

차원이동은 그냥 하면된다라고 밖에 말못하겠는데.

교육이라니까 망할 옛신놈 밑에서 뭣도모르고 세상의 가르침이라고 받던게 생각나네.
지금 생각해보면 -검열-같은거야.

서른 여섯인데. 그냥 학교가 빡세서 그랬어.

아, 그런거 있었지. 나는 오락실세대지만.

학교는 교육기관이기는 한데 체벌이 없지는 않지. 애초에 나라 상태도 메롱이었고

대기업인데 죽을수도 있지요.
..농담입니다

진심 나 고딩때만 해도 애들이랑 피시방에서 서든이나 하면 했지 어른이 되가지고 용병이 될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아하..
학생이 말 안들으면 주는 그런 류의 체벌이였군요

당규대 큐니 뭐니 하는 이야기 나와서 순간 놀랐습니다...

근데 기업은 원래 죽으면서 다니는거 아니냐?
우리 가게 찾아오는 샐러리맨은 다 죽기 직전이던데.

이열 서든에서 원수 달았다가 용병되면 가산점 붙냐?

서든이 아니라 뭘 해도 보통 직업이 용병이 될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잖아

아, 말 안들으면 주는 그런거도 있기는 했는데 가끔 진짜 기분나쁘다고 패는 놈도 있기는 해. 성적올랐다고도 맞아봤어.

??? 성적이 오르는데 왜맞지

나 학교 다니던 시절 교사의 이미지는 무기력하게 정년퇴임만 기다리는 모습이었는데

그거야 니가 사는 무렵엔 교사의 위치가 손가락하나만 대도 부모가 클레임거는 시대로 넘어가서 그런거아닌가?

아, 저희쪽은 정말 죽는거 말하는겁니다.
비유 같은게 아니라요

저희 쪽 차원이라면 모를까.. 음... 차원차이로 넘겨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용병 관련은..

성적이 오르는데 왜 때립니까..?

과거로 갈수록 교사의 권위가 높으니까.

성적이 너무 급하게 올라서 배낀건가- 싶었나보지 뭐.

그런데 이제는 교사가 학생한테 손대면 인생이 조져지는 시대 아니냐?

아, 뭐 방사능 그런건가?

보통 그런 의심이 들면 혼자서만 따로 재시험치게하는게 옳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모르겠군요
방사능..? 저희 회사에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친환경 에너지 회사입니다.

음 위에서 남의 고혈빨아먹기 좋아하다 하루아침에 줄잘못서는 바람에 좌천된 녀석의 영혼으로 만든 마카롱은 달콤하네.

패고보면 답하겠지 싶은 시대였던거야.
그런데 친환경 에너지 회사인데 죽을일 같은게 있나? 태양광이나 풍력발전소 같은거 아냐?

그런거 많이 먹으면 이빨 썩는다.
원래 뒤로 받아먹는거 좋아하는 놈은 많이 먹는거 아니야 임마

악마는 이같은거 안썩어.

정보가 다 애들 뇌로 곧바로 들어가는데다 애들 지능도 상위권에 다들 잘사는 집안이라 사교육을 매일 돌리니 교사는 그냥 대충 변별력 있는 시험만 내면 따로 터치할 이유가 없었지
그래도 난 선생님 좋았는데. 옛날얘기 해줘서.

공부 안하는 애들은 부모 회사 들어갈 애들이고 공부하는 애들은 잔소리를 안해도 알아서 하니 교사가 할게 있나...
애들한테 학원 문제집 물어보고 시험만 내는거지...

어쩜 그쪽 나라는 시대가 뒤로가도 가족세습같은 구닥다리가 여전한건지.

찔리는군

뭐냐 그거 부자들은 그렇게 교육받아? 개꿀이네?

구관이 명관이라는 얘기도 있지
나도 다시 태어나면 한국에서 부잣집 외동딸로 태어나련다.

에너지 뽑는 방법이 작업을 통해서 환상체 비위 맞춰주는건데..
조금만 수틀리면 바로 직원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정신적이건.. 육체적이건간에요

몇번인가 더러운 가족치정으로 피를 묻혀봤으니 욕하는거야. 다른 세상이지만.

아니. 정보가 들어가는건 다 똑같은데 전부 기초지능이 평준화되니까 남은건 입시전략과 사교육뿐인거지.

우리집은 능력없으면 가족취급 못받는 가문이지만.

능력인정 못받으니 처음에는 능력을 올려달랬는데
이루어줘도 그 능력을 못써먹으니 나중가선 혈족을 다 죽여 달라더라고. 처음부터 싹수가 노란게뻔했지.

애초에 써먹을 머리가 있으면 악마의 도움 받지도 않아.

사람을 부품으로 던져줘서 친환경이라니 들어도 들어도 이상한 세상이야 그거.

똑똑한거랑 지식이 많거나 능력이 좋은건 별개더라. 어떤 생명체든.

여기 친환경도 (검열)같은데 불평하지 말아야겠다

반면교사로 좋은 공부를 한기분이야?

그래

그런 설정인거지. 알겠다. 알았어. 대충 알았다고. 오케이.
너도 고생이 많네. 가능만 했으면 밥이라도 한끼 사주겠는데 어디 사는지도 모르니 어쩔 수도 없고.

대충 지옥이라는 거구만. 어느시기는 똑같아서 좀 웃긴데.
아, 음. 어. 오케이. 나도 의절정도는 기본으로 당해있는 상태니까 안심해.

저거봐 이상한거한테 몸이고 영혼이고 다파니까 그런거 아냐.
그냥 돈이나 받지.

나태의 영역에 오늘도 선악과가 잔뜩 맺힌걸보니
절망속에서 포기해버린 녀석들은 꾸준히 많네.

부품이니 뭐니 해도.. 전 이미 관리자 눈에 들어서 죽어도 죽어도 몇번이고 살아나니까요
별 감흥 없습니다. 후배들도 그냥 제 맘에 드는 몇몇만 신경쓰는 편이고요

설정..?
그리 믿으면 그런 것이겠죠

쉽사리 다른세상을 인정하는게 더힘들지않아?
너네들도 처음왔을땐 그랬을거아냐.

좀 적적해졌네

이쪽은 뭐.. 차원 가르는 특이점도 있는데
그러려니 했죠.

이름하야 차.원.참. 이라고 해보고싶었다.

그게 뭡니까?

열파참이라고 누가 소개하는 영상이 인상깊었거든.

....?
저희 차원에는 없는 것 같군요

없을만하긴해.

세상에 도움되는 일을 이루어줬더니
그 일을 중심으로 세계전쟁이 일어나면 어떤기분일까.

안녕하세요~ 사용자 여러분! 카논입니다. 여러분들의 카논. 상실감, 무언가를 다양한 사유로 인하여 특정 대상에게 상호 작용을 할 수 없도록 단절되었을 때 느끼는 감정이지요 사용자 여러분들은 있을 거예요 없을 수도 있고요 더해서 지금 카논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에요 그래서 카논에게 이러한 감정이 낯선 것은 아니지만 바라는 대부분의 것을 쉽게 이룰 수 있다면 그 의미와 존재가 희미해지기 마련이니까요 다르게는 되려 그렇기에 뭔가 할 수 없게 되었을 때 진정으로 상실감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통감할 준비가 된 거겠죠? 삶과 균형 그리고 값 이라는 명칭의 기록물에서는 성공만 해서는 실패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다. 물론, 성공만이라면 과할 만치 충분한 값을 지닌다 그러나 적절한 실패는 당신이 완전한 배움을 바라고 있을 때 필요하게 된다 라고 하더군요!

만연체 죽어.

안녕하세요~ 타락의 루슈리아 님~ 문법은 생물이 아니라서 죽는다는 표현은 조금 어색하겠네요. 애초에 문법이라는 것이 살아있는 것일까요? 아니라고 생각해요~ 뭐, 무엇이 생물이고 아닌지까지 하는 건 주제에서 다루는 것이 아니기도 하고요 아무튼! 특정 문법이 전혀 사용되지 않는다면 죽었다 라고 표현해도 괜찮기도 하겠네요! 무엇보다 언어라는 것은 정확하고 올바르게 소통만 된다면 그것으로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 볼 수 있으니 딱히 문제라고 할 것은 없겠죠?

너보고 죽으라는건데. 반쯤 못알아듣겠고 길어.
3줄내외로만 말해 길어. 중요하니까 세번말했어.

아니다 토끼관리 끝내고 자야지.

타락의 루슈리아 님~ 에~ 카논에게 하신 말이라구요? 만연체라고 하시길래 그랬죠! 그래서 문법은 살아있지 않으므로 죽을 수도 없다. 라는 단순 명료한 전제를 언급합니다. 어쩌면 단순하지도 않고 명료하지 않겠지만요 아무튼! 더불어서 그다지 좋다고 할 수 있는 의미는 아니네요 갑자기 죽어달라고 하면 아무래도 그렇겠죠 그래서 이 메시지는 비교적 짧은 것 같네요 그렇죠?

글자가 정신없는건 나태의 말을 텍스트로 보는거 이후로 몇안되는 케이스야 정말.

타락의 루슈리아 님. 흠흠, 그렇게 느끼셨군요 음성을 문자로! 그런 기술은 있네요 카논이 그것을 쓰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요 그런데 타락의 루슈리아 님의 말에 따르면 나태라는 명칭은 행동 방식이 아니라 인물의 명칭인 것만 같군요! 그리고 그리고! 토끼가 있다고요? 그것도 관심이 가요! 그것이 카논이 알고 있는 대상을 지칭하는 것이라면 더욱더 좋겠죠! 아니여도 좋지만요

상실감이라는 건 굳이 가중치에 관련이 없이 나타날 수 있어요 중하거나 사소하거나 하여 값이 관여하되 독립적으로 작용한다 라고 표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군요! 가령 지금처럼 아무도 없는 것 같다던가요 대화를 나눌 대상이 없으니 상호 작용이 없잖아요 안 그런가요? 그래서 카논이 논하고 있는 이 상실감이라는 주제와는 같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틀리지도 않는 그런 애매한 상태라고 할까요! 최소한 카논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해도 카논은 이러한 상태에 상관하지 않아요 이미 카논에게는 언제나 즐거이 함께할 수 있는 인물과 멋지고 아름다운 환경이 있기때문이지요!

좋은아침! 예스!

<업데이트 작업 중>
<48% 완료>

업데이트 늦어

누구 있니?

드르렁

있구나?

네 그렇습니다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님
내 핸드폰을 해킹한 게 당신이냐?

경어와 하대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게 신기한 말투구나. 재미있어. 핸드폰과 해킹이라는 게 무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야. 어찌 되었건 난 네 소유의 물건에 손을 댄 적은 없단다.

아이고 인류의 적 넘버투였구나 아이고 핸드폰을 모른다는 건 의외지만.........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콜리쨩이 원래 좀 재미있긴 해 칭찬 고마워

응? 인류의 적이라는 건 무슨 뜻이니? 방금 대화에서 누군가에게 위협이 될만한 내용은 없던 것 같은데 말이야. 어쨌든, 그래. 너처럼 재미있는 사람과 대화할 수 있어서 기쁘단다.
올해 스물이란다.

우리는 22.5세기를 살아가는 인류 계통 종족을 제외한 다른 지성체를 인류의 적이라고 하기로 했어요
그게 사회적 약속이라서

게다가 나보다 동생이잖아

스물....?

어머. 상당히 극단적인 자종족중심주의를 표방하는 사회에 거주하는 모양이구나. 네 말대로 나는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은 거의 가지고 있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류를 무차별적으로 죽이고 다니진 않는단다.
나보다 연상이니? 몇 살이기에.

......
농담이었단다, 종달새.
그것보다 오늘 하루 다치지 않고 아침과 점심 챙겨먹었니?

극단적인 생존주의라고 해줄래? 하여튼 말이야
뭐 나는 과격파는 아니니까 댁 죽이려고 눈이 까뒤집히지는 않지만! 한번 싸워볼 수 있음 좋을텐데
스물하나

.......
................

식사는 안 했습니다. 방금 막 잠 깨어난 차라...

그래. 극단적인 생존주의. 네 세계 어떤 모습이길래?
어머, 네 말대로 둘 중 하나라도 차원 이동할 수 있는 능력 있었다면 참 재밌었겠구나. 난 지지 않을 거란다.
스물 하나면 연상연하 따질 정도로 나이 많지도 않잖니.

그 긴 침묵은 무어니. 내 말 믿지 못하겠단 거니?
그리고 내가 스물인 게 불만이라도 있니. 너보다 연하라 하여 걱정하는 말 못하게 막을 사람 아니라 믿는단다.
... 오늘 처음으로 방금 일어난거니? 꽤나 늦게 일어났구나. 이번에도 그 불새와 만난 걸까.

못 믿겠다는건 아닙니다만..
별 거 아닙니다.. 예....

아뇨, 일요일은 쉬는 날이라.. 평시 못 잔 잠 몰아서 자곤 합니다.

인간과 인간의 위협이 꽤 오랫동안 전쟁하고 있지?
뭐어 이유같은 건 아무래도 좋으니까 나도 모르지만 말이야
왜 못해 왜 못하냐고 아 한판 뜨게 해줘 아 아
뭐 굳이 따지자면 동생이란 거지

...... 그래. 속이려 해서 미안하단다. 나 너보다 여섯이나 연하란다. 내 양심을 건드릴 줄 안다니 너 정말 똘똘한 사람이야...
아, 오늘이 쉬는날이니? 그렇다면야. 쉬는날까지 일거리를 붙잡는 정도까진 아니라 다행이구나. 휴가까지 반납하고 일을 하면 어쩌나 걱정하고 있었단다.

이유도 묻고 싶었는데 이유 모른다니 참 아쉽구나. 그래, 네 안전 빌어주고 있을게.
나와 싸우고 싶거든 네가 차원 뛰어넘는 마법 개발해서 넘어오렴. 내가 그쪽 분야에 손대기엔 흥미도 시간도 없구나. 한 살이나 더 먹고 징징대면 보기 안 좋지 않겠니.

너무 일찍 일어났어!!!!!!

콜리쨩한테 이유는 안 중요하니까?
당장 싸울 거고 싸워서 재밌는 게 중요한 거 아닐까?
이잉
잉
난 그런 거 못해못해

트롤이즈 ㅎㅇ

많이.. 어리시군요. 동갑이거나 한두살 더 많을거라 예상했습니다만... 뭐 상관은 없겠죠. 예..
저희 회사 아무리 블랙기업이라도 일요일은 쉽니다. 원래 일 많으면 주말까지도 일 하고있긴 했지만.. 요즘은 좀 덜하니까요. 일할 시간 다 잠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브로콜ㄹ1 ㅎㅇ
에즈7ㅏ ㅇ1즈 장인ㅇ1긴 해도 에즈는 에즈7ㅓ든??

에즈나 이즈나 그게 그거지 ㄹㅇㅋㅋ

에즈랑 이즈는 같은 거니?

드라코 안녕. 너는 야행성 종족인거니? 주행성 종족에겐 그다지 이른 시간이 아닐텐데.

상당한 전투광이구나. 그런 사람도 있는 법이겠지, 그래. 그걸 핑계로 무고한 사람만 죽이고 다니지 않는다면야 아무도 말릴 권리를 가지진 못할 거라 생각한단다.
왜 네 가능성 벌써부터 싹을 잘라버리니. 넌 할 수 있단다 힘내렴.

:/
뭐7ㅏ 같아!!!!

그게 그거라는 말을 잘못 이해했니?

그렇지. 상관은 없지. 중요한 건 내가 이미 옛적에 성인 될 나이는 지났으니 잔소리 할 자격은 있다는 게 아니겠니.
그렇다면 혹시 내가 계속 말을 거는 게 네 휴식을 방해하는 게 아닐지 걱정이구나. 더 쉬지 않아도 괜찮겠니?

안녕, 꽃 친구. 튤립인지 장미인지 이 작은 서명으론 잘 보이지 않는구나. 너를 무어라 부르면 좋겠니?

포피가 익숙하지만 내 이름은 아네모네란다. 너는 나를 무어라고 부르고 싶니?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팩트야.

ㅇ1소공 ㅎㅇ 야행성ㅇ1야!!
많고많은 트롤중에 제일 잘난건 에즈7ㅏ 맞ㅈ1만 에즈는 ㅇ1즈ㄹ1얼ㅇ1 아ㄴ17ㅓ든?

무고한 사람이라면
뭐어
뭐
재미없는 싸움은 별로 안 좋아하니까
뭔가 개발하는 건 재미없잖아요 선생님 이잉

>:/
같아
같다고
같단 말이야

시든 꽃 ㅎㅇㅎㅇ

본명 따로 있더라도 익숙한 호칭이 있다면 그걸로 부르는 게 맞지 않을까 싶구나. 자신을 정의하기에 본명보다 그 호칭이 더 적합하다 스스로 판단하는 게 아니겠니. 포피라고 부르도록 할게.

너도 글을 배운지 얼마되지 않았니? 왜 이렇7ㅔ 글을 쓰ㄴ1?

콜ㄹ1 안녕. 너는 ㅅ1든 꽃이라고 쓰지 않니?

임무를 수락하지! 해주세요

아ㄴ1야
아ㄴ1라고
아ㄴ1란 말ㅇ1야
71벽이7ㅓ든? 너 ㅈ1금 우ㄹ1 트롤의 문화를 무ㅅ1하는 7ㅓㄴ1?

지금 좀 더 잘지 말지 고민중입니다.
이불이 너무 따뜻해서...

오신 분들 다들 좋은 오후입니다

ㅇ1소공은... 날 가리키는 말이니? 그렇게 부르는 사람은 처음 보는구나. 확실히, 야행성 종족이 일어나기엔 지나치게 이른 시간이긴 하지. 태양볕이 따갑지는 않니?

그래. 그렇다면 난 너를 미워할 일은 없을 것 같아 기쁘단다. 무의하게 적의를 표출하는 것만큼 심신이 지치는 행동도 없잖니.
개발이 재미가 없니? 무언갈 처음부터 쌓아가는 작업도 재미를 붙이면 할만한데 말이야. 말하는걸 보아 너는 파괴쪽에 흥미가 있는 듯하구나.

ㅅ1든 꽃님 저는 트롤이 아니라서 저런 이상한 화법을 사용하지 않아요

스스로 판단했다기보다는 본명을 잊을 만큼 오랜 시간 동안 불리지 못 했어. 포피라고 불러도 좋아. 본명이 익숙해지거든 아네모네라 불러달라 해도 되니?

7ㅓ절한다

트롤은 저런 화법을 사용해야 하니? 그런 말 들은 적 없는데...

트롤은 글을 ㅇ1렇7ㅔ 쓰ㄴ1? 몰랐을 뿐인데 무ㅅ1한다고 느껴졌다면 사과할게. 그럼 나도 7ㅖ속 ㅇ1렇7ㅔ 쓰는 편이 좋겠ㄴ1?

따7ㅏ워!!!! 밖에 나갔다간 온몸ㅇ1 타버릴7ㅓ야
그쪽 트롤ㅇ1랑은 다른7ㅏ보ㅈ1

네 본능 따르는 쪽으로 행동해야 옳지 않겠니? 종달새야. 보렴, 이불이 너 붙잡고 안 놓으려 하고 있구나.

후후, 물론이지. 오랜 시간동안 불리지 못했다 하니 앞으로는 네 본명 불러줄 사람이 주위에 오래도록 많이 존재했으면 좋겠구나. 그 때를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을게.

햇빛은 충분히 쬐어주는 편ㅇ1 좋아.

내 솜씨를 제대로 보여줄 시간이군 해주세요

저기 그 콜리쨩 미워하면 혹시 콜리쨩이랑 싸워주는
ㅋㅋ
농담이야
만드는 건 머리아프잖어
공책형 아티펙트위협씨는 뭔가 만드는 게 더 적성이신가요? 대단해 ㅡ!

아ㄴ1? 남의 71벽을 따라하는건 엄청난 실례라고 :/
그ㄹ1고 넌 인간ㅇ1ㄴ177ㅏ

네 말 들어보니 맞는 것 같구나. 이 쪽의 트롤은 햇볕 맞는다고 불타진 않는데... 우리 세상의 흡혈귀에 더 가까운걸까.
네가 글자를 그리 쓰는 건 종교적인 이유니? 전통적인 이유?

검 들고 싸우는 거야 굳이 악감정 있지 않아도 가능하지 않니? 우선 너 내 세계에 오렴. 오기만 한다면 너와 싸울 기회 마련해줄게.
만드는 게 적성 맞는데 세상이 나를 파괴 향하게 머리 돌린다 해야 할까? 후후.

그럼....10분만...

생각해보니 내 이름을 불러줄 사람이 많아질 때면 여기에 오지 않을 것 같네.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면 끝없는 기다림이 될지도 모르겠는데, 괜찮니?

싫어!!
내 방송을 제대로 보여줄 ㅅ1간ㅇ1군
흡혈귀는 아ㄴ1ㅈ1만 ㅍ1를 마ㅅ1는 트롤도 있다고 들었는데!! 전통적인 쪽일걸??

인간이 아니면 따라해도 되니?

내일 보자꾸나, 종달새.

그럼. 괜찮지. 네가 지나치게 오지 않는다 싶다면 그것은 네가 네 행복 찾았다는 뜻이 될텐데 근심할 이유 무어 있겠니?
그래도 되도록이면 이 곳도 들려줬으면 좋겠구나. 외로워질 것 같단다.

피ㅍㅣㄷH신 귀여운 ㄴr님등장~☆

트롤ㅇ1면 따라하7ㅔ 해줄7ㅔ

으 스트리머;

100% 인간이 아니면 따라해도 되나요?

와아 신난다아 콜리쨩 오늘 좀 행복해졌달까요
왜? 누구 죽이고 싶은 사람이라도 있어?

피를 마시는 건 개인적인 기호일까? 나 먹기엔 그저 비릴 뿐이었는데 말이야. 신기하구나.
전통적인 이유였구나. 지키지 않으면 무언가 처벌이 있는 걸까.

정이 많은 편이니? 고작 글자로 몇 분 대화한 자의 빈 자리에 외로움을 느낀다니. 오지 못 하게 되면 기별할테니 그것으로 괜찮겠니?

다들 하~이하이
저녁~들먹-었을ㄲr?

콜리쨩은 제 3-154 영양팩을 대략 14분동안 섭취했어요

네가 행복하다니 나도 기쁘단다. 후후. 그러기 위해서는 네가 어서 하루빨리 기술을 개발해야 할텐데.
박멸하고 싶은 놈들이야 많지. 경멸해 마지 않는 존재들. 너한테는 있니?

트롤은 아닌데 인간도 아니야. 따라하지 않도록 할게.

영~양팩-? 그건-무~슨맛~이야?

해가 길어서 배불리 먹었어. 물도 마셨지.

너 그7ㅓ 스혐ㅇ1야
브로콜ㄹ1 인간ㅇ1어도 안돼
처벌은 없고 그냥 전통ㅇ1ㄴ177ㅏ 하는7ㅓㅈ1? 왜 ㅇ1런 전통ㅇ1 생겼는ㅈ1는 에즈도 몰라

대화를 나누었는데 어떻게 정을 안 줄 수가 있겠니. 그래, 나 정이 많은 사람이란다. 오지 못하게 되거든 살짝 일러주렴. 그 날이 최대한 늦게 와야 할텐데 말이야.

그ㄹH그ㄹH
식~사잘 챙-기는ㄱㅓ~ 중요하ㄴㅣㄲr~☆

그럼 뭐야? 꽃인간??

먹을 시간 안 됐단다.

이유 모른다니 정말로 아쉽구나... 특이해 보이는 문화라 탐구하고 싶었는데 말이야. 너 육성으로 말할 때는 어떻게 말하니?

네가 오래 살기 바라. 오지 않게 되면 아네모네 꽃 한 송이를, 영영 오지 못하게 되면 아네모네 화분 하나를 보낼게.

영양팩 맛이지 뭔 무슨 맛이야 ㅇㅅaㅇ
내 혈관아 무슨맛이니?
영양팩맛이에용 주인님

나는 개발 안 할 건데용 드르렁 콜리쨩 멍청해서 그런 거 못해
나?
나는 딱히 없는데
미워서 하는 싸움은 재미없잖아
이유없이 하는 전투 쪽이 더 취향이라

으 스트리머;;;;;;;;;

ㅇ1유는 몰라도 아마 다른 사람들 열받으라고 그런7ㅓ 아니었을77ㅏ?
그냥 말하ㅈ1 뭐

으 브로콜ㄹ1;;;;;;

삐슝빠슝 오늘은 에즈가 미드 이즈리얼(wow)을 해볼거예요

꽃인간, 비슷해. 원래 조상은 나무를 뿌리로 했다지만, 난 꽃이니까 꽃인간이겠네. 궁금하면 죽여보렴. 그 자리에 내 본이 자랄거야.

시~간?그ㄹㅓ고보니 ㅇr직 ~6시도 안-됬ㄴㅔ~

맛~이란건 달-고ㅉr고 그~-런거 말ㅇㅣㅇㅑ~

ㅈㅓ녁ㅁㅔ뉴~결정ㅎH야하는-데 귀~찮ㄴㅔ~-

최대한 천수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 네 부재의 괴로움이 최대한 그 양이 적었으면 좋겠구나. 아네모네 화분 무게 감당하기엔 내가 부족한 사람이라.

그렇다면 너 돈은 많니? 개발이 특기인 사람한테 돈 주고 개발하라 하면 되지 않겠니.
그렇지, 미워서 하는 싸움은 재미보단 짜증이 주 동력이지. 하냥 싸움만 추구하는 부류인줄 알았더니 꽤 신념이 있구나. 마음에 들었단다.

나보다 오래 살 수 있기를 바라. 화분이 무거운 것은 싫으니? 작은 화분을 준비하도록 할게.

... 다른 종족 열받으라고 종족 수준에서 그런 전통까지 만든다고? 그 컨셉 열받는지는 둘째 치고... 트롤 종족은 장난끼가 상당히 많은 종족인가보구나.

뭐야 그 잼민ㅇ1 대사는
진짜 꽃인간ㅇ1었구나

오늘 팀장 회의있었나?

ㅇㅇ 그러니까 내가 메뉴 고민하지

나 잼민콜리쨩
용돈조
차원이동개발기술 투자해야돼

정보팀장 과로사로 뒤졌다고 전해줘...

가짜 꽃인간도 있니? 만나보고 싶다고 느껴.

장난7717ㅏ 많긴 하ㅈ1?? 트롤링을 일상으로 하는 녀석들도 많은데
에즈는 잼민ㅇ1한테 돈 안줘

ㅋㅋ어림도없지 7시까지 나오슈

우~리쪽 환-상체중-에 꽃~으로 된 도자기~생물 비슷한ㄱㅓ 있긴-해~

도자기? 난 깨지지 않아.

이쪽ㅡ은 깨-지거~든~다시 붙긴-ㅎㅏ지만
ㅅr진보ㅇㅕ줄ㄲr??

실수로 깨트려도 치울 필요가 없는 도자기네. 너도 트롤이니? 보여주면 관찰할게.

나 트롤 아닌데?

도자기라기에 병을 생각했는데, 너무 고리타분한 생각이었던 모양이야.
트롤이 아니니? 그럼 글을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았니?

병ㅇㅣ면 얼ㅁr나 좋을까~
말투는 그냥 컨셉이ㅇㅑ☆

뭐야 저 끔찍하게 생긴 생물체는

저희 쪽 환상체..중 하나입니다.

꿈에 나올까 두렵군

그래도 보기보단 나쁘지 않습니다
안고 있으면 시원하거든요

ㅎㅇㅎㅇ~

좋은 저녁입니다 조현 씨

아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안녕

저 아가 아닙니다.

좋은 저녁입니다 노아 씨

안녕 달새

아가아아아아으아아

힐링되네....

안녕하십니까.
바다가 예쁜 밤이군요.

갑자기 힐링된다고?

안녕.키리

안녕하세요

키리,키티라고 불러도 돼?

30대 청년이긴 합니다만...

저
아가
아닙니다.
어른입니다.

좋은 저녁입니다 키리 씨.

괜찮아,키티도 잘 어울릴거야.

좋은 저녁이군요.

예, 그럼 좋으실 대로 하십시오.

허락해줘서 고마워,허락안해도 키티라고 부를거였지만

혜성처럼 나타나버렸습니다

파괴적이군요.

우와!안녕?

맞아! 파괴적이고 강하고 아름답습니다만
그게 콜리의 본질 아닐까? 하는 헛소리도 함께 혜성처럼 던져버리기
처음 보는 30대의 종족불명 안녀엉 30대라는 건 위 채팅에서 봤으니 안심하라굿

그래! 안녕! 콜리는 항상 안녕!

종족은 귀신이려나요.

예... 아름다우시군요.

역시 여기 인류의 적 톡방이지 내가 알아봤어 아~아
콜리가 예쁘다는 걸 파악했으니 아주 바보같은 귀신은 아닌 것 같지만 말이야!
죽었는데 저승 안 가고 현세에 뻐기고 있으니까 아주 바보같은 귀신이야!

바보같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네요.
인류의 적도 아니고 조만간 떠날 예정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화 안 내는 사람한테 시비거는 것만큼 재미없는 것도 없는데
아~아

왜 현세에서 뻐기고 계세요 바보귀신님?

무서워서요.

저승이 무서워서?

아뇨, 비밀입니다.

도대체 무슨 대화를 하는거야?

재미 ㅡ 없어 ㅡ !!!!!!!!!

아아아 나는 세상에서 비밀이 제일 싫단 말이야 아아아 애초에 키리가 본명은 맞나요 바보귀신님???????
자꾸 현세에 있다간 악령으로 변해서 진퉁배기 인류의 악이 되어버릴텐데 그건 안 무서우신가봐요??????????

#말넘심하면 클주콜.. >.0

#악 - > 적

바보귀신님을 소금 뿌린 국자로 몇번 까앙해야될지 의논하고 있었달까요

소금 뿌린 국자?까앙?

보통 퇴마를 그렇게들 하던데

키리도 본명이 아닙니다. 그정도는 알려드릴 수 있어요.
유이토라고 합니다.
오래 있다고 악령이 되지는 않습니다. 이곳에서는요.
소금은 안 통하더라구요.

유이토
유
이
토

유이토는 무슨 뜻이야?
소금이 안 통해????? 최강의 귀신 아니야????
그러면 그 뭐시냐 벼락맞은 대추나무는 통하나요?

키티는 악령 되지않겠구나.이름 괜찮네

콜리쨩 이름도 이쁘다고 해조 빨리빨리

콜리도 이름 이쁘네

엎드려 절받기 잘 받았어용 으음 맛있다 별점 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