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9015>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83 (1001)
◆c9lNRrMzaQ
2021. 5. 12. 오후 10:38:17 - 2021. 5. 14. 오전 3: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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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c9lNRrMzaQ (nVHqzcO/5Q) 2021. 5. 12. 오후 10:38:17살고싶다.
이전스레 : >1596246948>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
1 지훈주 (lxG./.oLhA) 2021. 5. 12. 오후 10:39:37>>0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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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청천주 (Fv9FRtMVyM) 2021. 5. 12. 오후 10:39:420레스 코멘트가 짧고 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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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9lNRrMzaQ (nVHqzcO/5Q) 2021. 5. 12. 오후 10:40:01>>957
[ 참절 ]
[ AN - 0023 ]
[ 프룬 ]
검색됩니다!
>>963
[ 예언자. 미래와 과거를 통한 현재의 해석 ]
찾아냅니다!
>>965
산책합니다!
딱히.. 인연은 없었습니다. -
4 청천주 (Fv9FRtMVyM) 2021. 5. 12. 오후 10:40:08얻 그리고 에미리주 오늘도 현생 파이팅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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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성현주 (26FVRhJEIY) 2021. 5. 12. 오후 10: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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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에릭주 (fYokPxpzSg) 2021. 5. 12. 오후 10:40:59프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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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나이젤주 (Kvv/gZD5p2) 2021. 5. 12. 오후 10:41:44프룬(일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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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9lNRrMzaQ (nVHqzcO/5Q) 2021. 5. 12. 오후 10:42:22오늘은 여기까지.
밤이 너무 늦기도 했고.. 머리아프다.. -
9 청천주 (Fv9FRtMVyM) 2021. 5. 12. 오후 10:42:54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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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지훈주 (B4cqX.btzA) 2021. 5. 12. 오후 10:43:14캡틴도 푹 쉬세요....
프룬 1회용..?? -
11 에미리주 (8W89Kz0j9k) 2021. 5. 12. 오후 10:43:14캡틴 수고하셨어요........._(›´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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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청천주 (Fv9FRtMVyM) 2021. 5. 12. 오후 10:43:36성현주 일상답레 여기 있어요!
situplay>1596248984>895 -
13 나이젤주 (Kvv/gZD5p2) 2021. 5. 12. 오후 10:43:41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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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성현주 (26FVRhJEIY) 2021. 5. 12. 오후 10:43:54고생하셨습니다!
망념 깍고 > 공부하고 > 망념 쌓이면 이아네 문자 > 망념 깍기 > 공부하기 무한루프다. -
15 진짜돌주 (ed6xRNDqFg) 2021. 5. 12. 오후 10:44:21무기를... 오늘 샀어야 했는데... 또 이렇게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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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기다림 (LLRZ1KlzEk) 2021. 5. 12. 오후 10:44:28[예언자. 미래와 과거를 통한 현재의 해석]
책을 들어봅니다. 으음... 예언이라. 어떤 느낌일까요?
읽어보는 것은 어떤 것이라고 해도 좋을까요?
#읽으려 시도합니다. -
17 지아주 (41iApEiEVM) 2021. 5. 12. 오후 10:44:29수고하셨습니다... 내일은 제발 진행 참여 가능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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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화현주 (p2sjj0hLBs) 2021. 5. 12. 오후 10:45:03캡틴 고생하셨습니다.
망념 80을 지울 일상을 구한ㄴ다!! -
19 다림주 (LLRZ1KlzEk) 2021. 5. 12. 오후 10:45:05캡틴도 지아주도 푹 쉬세요(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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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청천주 (Fv9FRtMVyM) 2021. 5. 12. 오후 10:45:21>>10 대충 제 기억이 맞다면 프룬은 일회용 아니어도 저 정도 가격이었던 같단 애옹
다른 것들도 일회용인진 모르겠지만 가격이 착해서 같이 딸려나온 것일 가능성이 있단 애옹 -
21 화현주 (p2sjj0hLBs) 2021. 5. 12. 오후 10:45:41프...룬...?
프...룬...주..스... -
22 이성현-청천 (26FVRhJEIY) 2021. 5. 12. 오후 10:45:51"고마워"
박수를 쳐주자 감사인사를 하지만 분하다. 나는 이정도였던가?! 이런 낮은 점수를 받는건 학교 시험으로도 충분하다.
시험 공부는 안해서 점수가 낮아도 별문제 없지만 게임은 내 모든걸 걸었는데 낮으니까 화가난다!
"나에게 한번만 더 기회를 줘"
두근
두근
심장이 뛰고 피가 빠르게 흐르는 기분이다.
기다려라 펌프 내가 반드시 널 이긴다. -
23 청천주 (Fv9FRtMVyM) 2021. 5. 12. 오후 10:46:46>>15 >>17 (토닥토닥
그래도 무리하지는 마십셔...!
>>18 저는 이미 돌리고 있는 일상이 있어서 애매하네요... -
24 다림주 (LLRZ1KlzEk) 2021. 5. 12. 오후 10:47:28일상이 세개나 물려있다는 애옹..(꺄아악)
-
25 하루주 (rVZovf/sHM) 2021. 5. 12. 오후 10:47:31수고하셨어요, 캡
-
26 청천주 (Fv9FRtMVyM) 2021. 5. 12. 오후 10:47:41>>21 (기습드립에 뿜음
그건 푸룬 아니었나옄ㅋㅋ
지금 에릭이 쓰는 검이 그거였지 싶어요...! -
27 화현주 (p2sjj0hLBs) 2021. 5. 12. 오후 10:49:01>>26
이젠 프룬이든 푸룬이든 상관없어..! -
28 지훈주 (mFkTENEZi2) 2021. 5. 12. 오후 10:49:51일상 돌릴까... 말까...
피곤해서 고민되는... -
29 성현주 (26FVRhJEIY) 2021. 5. 12. 오후 10:49:53프룬 흐룬 흐룬팅
-
30 청천 - 성현 (Fv9FRtMVyM) 2021. 5. 12. 오후 10:50:05한번 더 기회를 달라는 말에, 그리고 어쩐지 불타오른 듯한 성현의 모습에.
청천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형, 파이팅."
그리고, 눈을 빛내며 성현의 모습을 지켜봅니다.
마음 속으로 그를 응원하면서요.
//열일곱! -
31 화현주 (p2sjj0hLBs) 2021. 5. 12. 오후 10:50:08성현주
일상을
하자
망념을
깎자 -
32 나이젤주 (Kvv/gZD5p2) 2021. 5. 12. 오후 10:52:39▶ 프룬 ◀
[ 알카미社에서 제작한 양산용 검.
평범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
▶ 일반 아이템
▶ 절단 - 극히 미미한 확률로 참격 시 방어력의 30%를 무시한다. -
33 이성현-청천 (26FVRhJEIY) 2021. 5. 12. 오후 10:54:38"아무도, 나를 막을 수 없다!"
홍왕이던 청왕이던 둘이 합쳐서 태극기던 펩시던 다 오라 그래! 나는 신이고 게임 실력은 무적이다!
신체의 모든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고 아까 실패한 난이도를 선택한다.
호흡을 조절하고 발을 리듬에 맞춰 움직이며 눈동자는 다음에 무엇이 내려오는지 따라간다.
빠르게 더 빠르게 하지만 정확하게
난 지지 않는다.
.dice 1 8. = 1
1. F
2. E
3. D
4. C
5. B
6. A
7. S
8. PERFACT -
34 성현주 (26FVRhJEIY) 2021. 5. 12. 오후 10:54:54패배자 이성현
-
35 성현주 (26FVRhJEIY) 2021. 5. 12. 오후 10:55:15>>31
어디로할까요. -
36 나이젤주 (Kvv/gZD5p2) 2021. 5. 12. 오후 10:55:23기판 부쉈어요?
-
37 에릭주 (fYokPxpzSg) 2021. 5. 12. 오후 10:55:45프룬 좋아요
수리 한번 안했는데 아직 안부러졌어
프룬 : 저주한다..하르트만!! -
38 성현주 (26FVRhJEIY) 2021. 5. 12. 오후 10:55:52>>36
그런듯해요. -
39 지훈주 (Qpr3orLvpQ) 2021. 5. 12. 오후 10:55:52저 검이랑 똑같은 걸까 아니면 이름만 같은 걸까...
-
40 에릭주 (fYokPxpzSg) 2021. 5. 12. 오후 10:56:35가격 조정 됐으니..같은거 아닐까요
-
41 화현주 (p2sjj0hLBs) 2021. 5. 12. 오후 10:56:41>>35
음... 어디로하지... 성현이의 파워맨을 보고 싶으니까 오락실? 펀칭머신 앞? 거기로 할까요 -
42 청천주 (Fv9FRtMVyM) 2021. 5. 12. 오후 10:56:42아이고 성현아...ㅠㅠㅠㅠ
-
43 성현주 (26FVRhJEIY) 2021. 5. 12. 오후 10:57:25>>41
선레 써올깝쇼 -
44 화현주 (p2sjj0hLBs) 2021. 5. 12. 오후 10:57:43>>43
그렇게 해주실래요? 굿맨굿맨 -
45 나이젤주 (Kvv/gZD5p2) 2021. 5. 12. 오후 10:58:07새 검...
-
46 지훈주 (O8YnIIm3OE) 2021. 5. 12. 오후 11:00:03사실 검은 필요가... 없는...
-
47 이성현 (26FVRhJEIY) 2021. 5. 12. 오후 11:02:20왜인지 같은 시간대에 이 장소에 동시에 있다는 기시감이 들지만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오락기를 구경한다. 오, 팔씨름? 아 그런데 일반용이네
"좋아쓰"
가디언용이 안보이니 이거라도 가지고 놀기로 하고 검지와 엄지 두손가락만 걸치고 게임을 작동시킨다.
순간적인 힘에 넘어갈뻔했지만 바로 힘을 주고 천천히 넘긴다. 갑자기 쎄게 넘기면 기계가 고장날지도 모르니까
"허이짜!"
기합 소리와 함께 팔씨름 기계를 넘기고 만족스럽게 쳐다보다가 펀치 머신이 입구 근처에 있던 걸 떠올리고 호다닥 달려간다. 여기는 일반인용과 가디언용 둘 다 있다. 우선 일반인용부터
기계에 손바닥을 가져가고 왼손으로 오른손 중지를 쭉 당겨서 그대로 딱밤을 먹이자 꽤 점수가 나온다.
"확실히 더 쎄지긴했어." -
48 화현 - 성현 (p2sjj0hLBs) 2021. 5. 12. 오후 11:06:40호요요~ 맨날맨날 공부만 하면 사람은 미쳐버린다. 그러니까 사람은 쉬어줘야 한다.
뭐? 공부도 안 했으면서??? 이몸, 망념을 무려 80이나 써써 공부했다고~~~? 그걸로 그림 그렸으면 나 벌써 미술부 루키 먹었다고??? 아무튼 공부 많이 했으니 쉬기 위해 시내를 어슬렁어슬렁.
돈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서 하는 거라곤 눈으로 보는 것 뿐이지만, 이게 다 경험이여, 경험. 그러다가 오락실 앞을 지나가는데 딱! 하고 가죽을 때리는 소리가 나서 그곳을 쳐다봤다.
거기엔 무려! 딱밤만으로 펀칭머신을 밀어버리는 괴물이! 아, 어디서 본 사람 같은데... 아, 그 사람이구나. 헤에... 과연... 구경하면 더 한 것도 볼 수 있을까 싶어서 멈춰서 구경구경.
그래도 인사는... 할까?
"멋쟁이~~ 한 번 더~! 한 번 더~!"
이게 인사다! -
49 청천 - 성현 (Fv9FRtMVyM) 2021. 5. 12. 오후 11:07:38청천은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성현의 펌프 플레이를 지켜봅니다...만...
"엥?"
성현이 화살표 한 가지를 유독 계속 놓치는 것이 눈에 띕니다.
"에에엥?"
놀라 벌떡 일어난 청천은 혹시나 해서 성현의 동작을 같이 살펴봅니다.
성현의 발은 분명히 해당 방향을 누르고 있었지만...어째서인지 게임기가 인식을 못합니다. 성현의 박력을 못 이겼는지 고장이 난 것 같습니다. 덕분에 미스는 계속 뜨고 게이지는 훅훅 깎입니다. 그 결과는 결국 F네요.
"에에...하필 이럴 때 고장이라니..."
청천은 아쉬움에 투덜거리면서도 성현에게 다가갑니다.
아쉬울 수 밖에 없는 걸요. 고장만 아니었어도 훨씬 좋은 점수가 나왔을테니까요. 가디언 후보생들한테 이런 장사를 할 거면 튼튼하게 좀 만들지...!
"그래도 형, 잘 봤어요. 형은 분명히 최선을 다했어요."
존경의 눈빛을 보이며 양 손 엄지를 척 들어보입니다.
//열아홉. 여기서부터는 오십 꽉꽉이니 더 안 세어도 되겠네요...! -
50 청천주 (Fv9FRtMVyM) 2021. 5. 12. 오후 11:09:05무기라고 해서 검이 나온 것 같은데
장비템을 찾는 게 아니시라면 "공격용 소모 아이템"을 찾는다고 해보시면 어떨까요...! -
51 이성현-화현 (26FVRhJEIY) 2021. 5. 12. 오후 11:10:54"음?"
스스로 만족하고 있을때 화현이 나타나 한 번 더를 연호하자 고개를 끄덕인다. 이렇게 응원 받는데 멈출 내가 아니다.
"오케이 원 모어 타임!"
제자리에서 무릎을 살짝 굽히고 높이 뛰어올라 공중 10전을 한 다음 안정적으로 바닥에 착지를 한다. 그리고 왼손 검지만 펼친 왼팔을 뒤로 쭉 빼고 앞으로 내지른다.
"지건!"
그러나 기계는 넘어가지 않고 손가락이 가죽과 기계를 그대로 관통해버렸다.
"앗"
이거 일반인용이었네 -
52 청천주 (Fv9FRtMVyM) 2021. 5. 12. 오후 11:13:13파괘왕_이성현.tuna
-
53 이성현-청천 (26FVRhJEIY) 2021. 5. 12. 오후 11:14:12어느 순간 빠지직 빠직 소리가 나더니 발로 밟아도 인식을 하지 못한다. 고장이 나서 점수가 안나온다고? 그건 핑계다! 내가 못한거다.
하지만 곡이 끝날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남자가 칼을 뽑았으면 돼지고기라도 썰어야한다.
"수련이 부족했어."
F라고 나오는 화면을 보며 말한다.
"이런 일상 생활에서 힘 조절을 못하다니!"
겨우 게임에도 이정도인데 실전에서 아군이 다쳐서 붕대를 감아주거나 심폐소생술을 할 때에 힘조절에 실패하면 사람이 죽을지도 모른다.
"응원은 고맙다! 나중에 다시 도전한다."
반드시! -
54 화현 - 성현 (p2sjj0hLBs) 2021. 5. 12. 오후 11:14:40저건!! 전설의 10회전 손가락 뚫기! 줄여서 TV애니메이션 기술 따라하기!! 줄인게 더 긴 느낌이지만 줄인거야.
바람을 가르는 손가락! 소리조차 갈라버려서 날카로운 바람이 스쳐지나간다!!! 우왓!!!! 눈을 감고 떠보니
"큰일낫네"
펀칭머신의 샌드백 부분이... 뚫렸네. 흠, 음... 음...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다행이... 지금이 시험기간이라 그런지 주변에 아무도 없다. CCTV가 있나 살펴본다. 흠, 저기 하나 있구만... 하지만 저 각도에선.. 여기가 아슬아슬하게 안 보여.
의념을 사용하면 추적할 수 있으니까.. 여기엔 간단하게... 가방에서 물감과 스케치북을 꺼낸다.
스케치북에 가죽색과 비슷한 물감을 바르고 그 종이를 찢어 샌드백에 착 하고 붙인다.
"휴우~! 멋쟁이!!!"
그리고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옆으로 자리를 옮겨 가디언용 펀칭머신에 서서
"다음엔 이거! 이거!!" -
55 지훈주 (YOGmiQFq4M) 2021. 5. 12. 오후 11:17:47(일상 하고싶긴 한데 이미 돌리고 있는 것도 있고 피곤해서 어떻게 할지 고민중인 참치)
-
56 이성현-화현 (CSwweZdhIE) 2021. 5. 12. 오후 11:19:16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던 차에 화현이 자연스럽게 처리를 해버리자 저런 방법이? 싶다가도 다 놀고나서 사장님한테 말하기로 한다.
뭔가 나 여기 게임기 하나 더 부순 느낌인데
"오케이 넥스트 타임"
일단 의념을 사용하지 않고 순수 내 신체만 이용해서 때려보자
왼발을 앞으로 내밀며 강하게 바닥을 내려찍으며 중심을 잡고....는 이 순간 바닥이 조금 파인 느낌인데 신경쓰지 말자
그대로 오른손을 뒤에서 앞으로 내지르며 펀칭머신에 꽂아넣는다.
"보통 펀치!"
.dice 1 100. = 15 가디언용 펀칭머신 기준 펀치 강도
100이 쎈거 -
57 성현주 (CSwweZdhIE) 2021. 5. 12. 오후 11:19:34강하다 가디언용 펀칭머신!
-
58 청천 - 성현 (Fv9FRtMVyM) 2021. 5. 12. 오후 11:26:05"그 땐 게임기가 고쳐져 있으면 좋겠네요."
청천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마침 다가오는 오락실 직원에게 조심스럽게 게임기의 고장을 알립니다.
학원도에서 역시 이 정도는 예삿일인지, 직원은 덤덤히...하지만 조금 슬퍼보이는 얼굴로, '고장' 팻말을 가져와서 둘이 이용하던 펌프 게임기에 세워놓습니다.
"그러고보니...형 신체 스탯이 어떻게 되시길래...?"
힘 조절을 못했다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니 궁금해져서 묻습니다.
못해도 A는 되려나요...? -
59 청천주 (Fv9FRtMVyM) 2021. 5. 12. 오후 11:27:15화현잌ㅋㅋㅋㅋㅋ
이 와중에 신난 모습이 귀엽네요!ㅋㅋㅋㅋ
>>55 쉬십셔!! -
60 지훈주 (YOGmiQFq4M) 2021. 5. 12. 오후 11:27:57그냥 쉬기에는 심심해요...
-
61 화현 - 성현 (p2sjj0hLBs) 2021. 5. 12. 오후 11:28:17꺄악~! 완벽한 자세! 멋져멋져!!! 라고 생각했지만... 엥? 평범하네.
일반인용에 비하면 끄떡도 없는 펀칭머신. 흠... 오락기기가 이렇게까지 발전하다니, 놀라움!
유심히 기계를 관찰하여 본다. 사람들이 어딜 많이 쳤나? 그리고 움푹 들어간 정도... 샌드백의 터짐과 낡음... 흠...
"한 번 더! 한 번 더!"
나도 한 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일단은 분위기! 띄우기! 분위기! 살리기!
박수 짝짝 박수 짝짝! -
62 이성현-청천 (FhoHG7I0JQ) 2021. 5. 12. 오후 11:29:21"안고쳐 있으면 아는 사람한테 부탁하지 뭐"
학교 생활 4년
게임기 하나 고칠 능력되는 사람은 알고 있다. 아마도?
직원이 푯말을 들고오자 허리를 숙이며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다가 질문을 받자 그 상태로 고개만 들어올린다.
"S야 S. 제일 높아"
유독 어릴때부터 힘이 쎈거 같다더니 S였을줄이야
근데 청천이 얘도 엄청 빠르던데 S급 능력치인가? -
63 이성현-화현 (sDQ47V25Ag) 2021. 5. 12. 오후 11:33:13"이제 진심으로!"
동시에 입고 있던 상의를 벗어 촤악! 하고 공중에 던지고 온몸에 힘을 준다. 단순히 힘을 주는게 아닌 의념까지 사용한다!
중심을 잡기 위해 발에 힘을 주자 주변의 땅이 쩌적 하면서 조금씩 갈라지고 온몸의 근육이 부풀어 올라 기존의 덩치 보다 더욱 커졌다.
예전엔 이정도 레벨로 고블린킹을 일격에 끝내버렸다. 지금도 숙련도를 제외하면 비슷하니까 가능할 것이다.
"필!살!"
그대로 주먹을 내지른다!!!!
"에릭 펀치(오른손 펀치)!!!!"
.dice 1 100. = 2 + 30(풀파워/의념 보정 ㅎㅎ) -
64 성현주 (sDQ47V25Ag) 2021. 5. 12. 오후 11:33:38저는 다이스가 낮게 나오는 저주에 걸렸습니다.
-
65 다림주 (LLRZ1KlzEk) 2021. 5. 12. 오후 11:34:22☆SSR 캐릭터 다림 픽업 가챠 이벤트
『부서지지 않는 마음은 환상인가요』
유저 반응 :
"아니 이벤스 미쳤냐고요"
"다림 온리전 개최합니다"
"괴로운데 다림가 사랑스러워...."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다림주: 이벤스가.. 어떻길래...
다림: 그걸 다림주가 모르면 어떡하나요
다림주: 몰라! -
66 화현 - 성현 (p2sjj0hLBs) 2021. 5. 12. 오후 11:35:54"꺄악~! 상남자!!!"
이열!! 이, 이 힘은! 의념이다!! 땅도 갈라지고 있어!! 그런데 이렇게 써도 되...나..? 아무튼 응원응원!
지금 펀칭머신의 강도는 고블린킹보다 강하다는 오크킹!! 과연!! 일격에!! 쓰러뜨릴 수 있는가?! 없는가!?
두근두근! 굉음과 함께 먼지가... 사방으로 흩어진다. 그리고 먼지가 잠잠해질 때... 보이는 것은...
[오크킹 "쿠헤쿠헼쿠후하하!" (대충 해석하자면 이 정도면 내 네임드 몬스터보다 약하군! 같은 말)]
"... ... ... 그,. 뭐냐... 버프라도 걸어드려요...?" -
67 성현주 (sDQ47V25Ag) 2021. 5. 12. 오후 11:36:02>>65
완전 각성 퍼펙트 DA림??
☆SSR 캐릭터 이성현 픽업 가챠 이벤트
『우리는 모든걸 또 잊을테지만』
유저 반응 :
"이자식들이런식으로나오면내가기뻐할줄알았냐정답이다연금술사~~~!!"
"이벤스 보고 미쳐서 헤드뱅잉중"
"이성현 각성 능력치 실화냐?"
#shindanmaker #당가픽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각성 능력치 나도 보여줘! -
68 지훈주 (YOGmiQFq4M) 2021. 5. 12. 오후 11:38:21☆SSR 캐릭터 한지훈 픽업 가챠 이벤트
『날 만나러 와줄 거라면』
유저 반응 :
"☞생일에 최애 픽업 뜸☜"
"배포로 풀어달라고~~~~(눈물)"
"뫄뫄캐랑 케미 실화입니까?"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아... 피폐스런 일러가 떠오른다... -
69 이성현-화현 (sDQ47V25Ag) 2021. 5. 12. 오후 11:40:26"쳇"
땅이 갈라지면서 몸이 움직였거니 빗나간거니 변명은 하지 않는다. 내가! 약한거다!
오크킹의 대사에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쳐다보다가 화현이의 말에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전장이면 몰라도 이건 저와 오락기 둘만의 싸움!"
한번 더 한다.
"어디까지나 1대1의 승부가 되어야합니다!"
이번엔 손과 중심이 되는 발을 바꾼다. 100%를 뛰어넘는 120%다!
발에 힘을 주자 땅이 갈라지다 보다 발이 땅에 박히지만 멈추지 않는다.
"나이젤 펀치(왼손 펀치)!!!!!"
서포터와의 인연이 담긴 이 펀치! 이건 약하지 않아!!!!!
"우정의 힘을 보여주마아아아아아!!"
.dice 1 100. = 96 + 30 -
70 지훈주 (YOGmiQFq4M) 2021. 5. 12. 오후 11:42:01(우정쩔어)
-
71 성현주 (sDQ47V25Ag) 2021. 5. 12. 오후 11:42:54이것이 4학년끼리의 우정.....(일방통행적 우정)
-
72 청천 - 성현 (Fv9FRtMVyM) 2021. 5. 12. 오후 11:43:12"오오...! 저는 B인데...!"
청천은 감탄합니다. 그래서 그런 힘조절 문제도 가끔 생기는 걸까요.
"아. 사실 저도 S랭 스탯 있어요. 신속이 S랭이랍니다.
적응이 덜 됐을 땐 신나서 막 뛰어다니다가 많이 부딪치기도 했어요. 지금은 좀 낫지만요."
성현의 시선에 자기 이야기도 조금 해봅니다.
이 정도면 성현도 슬슬 눈치챘겠다 싶어서요.
"이제 슬슬...돌아갈까요?"
오락실의 유리 문 너머를 향해 눈짓하며 말합니다.
거리에 어둠이 깔리고 가로등이 하나 둘, 켜지고 있네요.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더 이으셔도 좋을까요? -
73 청천주 (Fv9FRtMVyM) 2021. 5. 12. 오후 11:45:23>>64 가끔 그런 날도 있을 수 있죠...(토닥토닥
>>65 저도 모르겠지만 이벤트 제목이 묘하게 다림이스럽네요...ㅇ0ㅇ
>>67 아 여기서 전성기 능력치 나오나요~~~!
>>68 아앗 아련피폐각... -
74 청천주 (Fv9FRtMVyM) 2021. 5. 12. 오후 11:46:41역시 인연을 소중히 하는 성현이...!
-
75 이성현-청천 (sDQ47V25Ag) 2021. 5. 12. 오후 11:47:10"확실히 빠르더라"
나도 억지로 힘으로 튕겨나가거나 하는 식이면 순간적인 속도를 낼 순 있지만 아무래도 신속이 높은 애들에 비할바가 못된다.
나중에 전력으로 달리면 마라톤 얼마만에 들어가는지 같이 뛰어봐야지
"적당히 놀았고 시험 공부도 마저해야지."
청천이의 말에 동의하며 오락실 밖을 향한다. 오늘 하루 잘 놀았다.
/고생하셨습니다! -
76 성현주 (sDQ47V25Ag) 2021. 5. 12. 오후 11:47:41>>68
도당체 무슨일이 -
77 청천주 (Fv9FRtMVyM) 2021. 5. 12. 오후 11:49:04☆SSR 캐릭터 이청천 픽업 가챠 이벤트
『돌이킬 수 없는 것들에게 이별가를』
유저 반응 :
"기다려 내 영혼의 파트너"
"아? 단챠로 왔다고? 꿈인가?"
"이따위! 장사속에! 속아주마!"
#shindanmaker #당가픽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어 뭐져.
이벤트 제목이 묘하게 싱크로율이 높은데요...?! -
78 화현 - 성현 (p2sjj0hLBs) 2021. 5. 12. 오후 11:49:16자세를 바꿨다!! 그리고 땅에 발이 박혔어!! 이럴수가! 저, 저 자세는!! 살의!! 반드시 박살내겠다는 살의가 느껴져!!
오들오들!! 물론 실제론 주머니에서 간식 꺼내서 먹고 있지만 오들오들!!
[오크킹의 "와라, 애송아.(해석된 대사)"] 라는 도발대사 이후에 내지르는 주먹!! 그야말로 우정의 섬광!! 그런데 네이밍 센스 구려.
팽! 하는 소리와 함께 샌드백은... 충격을 그대로 받아 크게 흔들린다!!! 고오오오오오 효과음을 주변에 깔아준다.
그리고 숨소리. 고요한 숨소리만 남은 채 기계의 판정을 기다리고 있는 우리들. 가디언의 과학력은 세계 제일!! 인지 샌드백은 다행이 아무런 손상도 없이 금방 복구 되었지만... 그 판정은.
[오크킹 " 훌륭하다... 너야 말로... 챔피언.... " ] 우오오오오오!!
클! 리! 어!
클! 리! 어!
기계에선 "오크킹 게이트 클로징 완료" 라는 소리와 함께 점수와 랭킹을 표시해줬다. 랭킹은... 3위! 이럴수가!
2위는 닉네임 '머슬솔져'
1위는 닉네임 '머슬킹'
2위와의 점수 차이는... 1500점! 안타깝다!!! 98이 나왔더라면!! 저 점수를 뛰어넘을 수 있는 건데!!
"대단해! 대단해! 멋져! 멋져!" -
79 청천주 (Fv9FRtMVyM) 2021. 5. 12. 오후 11:50:30>>75 고생하셨습니다!!
>>77 어 물론 당장은 아니지만
나중에라면...! 나중에 청천이가 성장한다면 저 이벤트 제목스러운 대사를 칠지도 모르겠네요! -
80 지훈주 (YOGmiQFq4M) 2021. 5. 12. 오후 11:51:45수고하셨습니다~
피폐성분이 부족하다... -
81 다림주 (LLRZ1KlzEk) 2021. 5. 12. 오후 11:51:57오늘따라.. 묘하게 싱크로율이.. 높아?
다림주: 제발 이벤스... 부서지지 않는 마음이 환상이라서 피폐스러움이라던가..!
다림: (바들바들) -
82 청천주 (Fv9FRtMVyM) 2021. 5. 12. 오후 11:52:02슬슬 자러 가봅니다!
모바 모바! 좋은 밤 되십셔! -
83 화현주 (p2sjj0hLBs) 2021. 5. 12. 오후 11:52:25청천주 바이바이~~
-
84 이성현-화현 (sDQ47V25Ag) 2021. 5. 12. 오후 11:54:01"아자아아아아아아!!!"
게임을 클리어했다는 성취감에 신나서 소리를 지르며 양손을 공중에 일정한 패턴으로 내지른다.
에릭 펀치와 나이젤 펀치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으로 시전되는 이 기술
이름하야
"귀왕연격!"
[고블린킹 러쉬]
공기를 가르며 주먹을 지르다가 멈추고 한발씩 땅에서 꺼낸다.
............큰일이다. 이거 어쩌지!? 공구리 쳐야하나? 아니 그거로 되나 이게?
아무튼
"응원 감사합니다!"
응원해준 사람에게 감사인사를 하는 게 먼저다. 응원이 많은 힘이 되었다. -
85 지훈주 (YOGmiQFq4M) 2021. 5. 12. 오후 11:54:10>>81 부서지지 않는 마음이 환상이라니 다림이 뽀담... 하지만 피폐는 조아...
잘자요 청천주~ -
86 성현주 (sDQ47V25Ag) 2021. 5. 12. 오후 11:54:24청바
-
87 다림주 (LLRZ1KlzEk) 2021. 5. 12. 오후 11:55:24잘자요 청천주~
어.. 갈았으니까 그러면 지금 코인이.. 8개네요!(시현과 바다와의 일상은 안 끝났으니까 넘기고) -
88 지훈주 (.aWl6GIU.I) 2021. 5. 12. 오후 11:56:49다림주 경매에서 무엇을 노리고 계신가요(마이크)
-
89 지훈주 (cYTxbfm8YU) 2021. 5. 12. 오후 11:57:07앗 다른 분들에게도 묻고 싶네요 경매에서 뭘 노리고 계신지들!
-
90 성현주 (sDQ47V25Ag) 2021. 5. 12. 오후 11:57:56코인이 지금 5? 6?
-
91 다림주 (LLRZ1KlzEk) 2021. 5. 12. 오후 11:58:24솔직히 캐에게 집 해주고 싶었어요(응?)
로망이잖아요. 본인의 집이라던가... -
92 성현주 (sDQ47V25Ag) 2021. 5. 12. 오후 11:58:52>>89
현재는 집>>>펫
하지만 뭔가 재밌어보이는게 나오면 좋겠네요.
파워레인저 쫄쫄이 복장이나 선글라스라던가 -
93 지훈주 (5UNnVybNnM) 2021. 5. 12. 오후 11:59:45집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군요(끄덕)
-
94 성현주 (yp7wM5cL2s) 2021. 5. 13. 오전 12:00:10내 집마련의 꿈
-
95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전 12:00:20그치만 지금 나온 게 집이랑 펫이기 때문에 쏠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다(?)
-
96 화현 - 성현 (DDYFDqjhzE) 2021. 5. 13. 오전 12:01:50게임 클리어! 문구가 떴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공격자세를 취하는 그.
그리고 귀왕연격? 잠깐잠깐, 그러면 위험한데!
"아, 잠깐 잠깐... GP 안 넣고 때리면 위험해요!"
슬쩍 본 주의사항 문구.
※반드시 GP 투입 후 사용하세요. 게임을 클리어하면 다시 GP를 투입하여야 합니다. 그러지 않을 경우, 샌드백이 반격합니다.
허수아비 반격류 파생
백가지 기술 돌려주기 가 성현의 주먹에 반응하여 발동되려는 찰나! 에 성현이 공격을 멈추어 불발되었다.
이럴수가... 무서워... 무서워...!!!
"아, 젤리 맛있다."
아무튼 게임 클리어! 박수! 축하축하!
"잘 봤어요~ 그런데 시험 공부 안 하세요?" -
97 지훈주 (w3aceZxkvo) 2021. 5. 13. 오전 12:02:26캐릭터 과거사도 있는 걸요!!
-
98 시현주 (jxirYpc0Yo) 2021. 5. 13. 오전 12:04:11진행 도중에 자다 깨서 어어..하고 올리고 또 그대로 자버렸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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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지훈주 (5Tw6GEZja6) 2021. 5. 13. 오전 12:04:59시현주 뽀담
-
100 이성현-화현 (yp7wM5cL2s) 2021. 5. 13. 오전 12:05:09"묘한 부분에서 확실하네요."
허수아비 기술이 여기에도 적용되어 있다니 신기하다. 꽤 고급기술 같아 보였는데
온몸에 힘을 주고 움직여서인지 땀이 나는걸 닦아내고 벗었던 상의를 잡는다.
박수를 치자 같이 박수를 친다.
"시험 공부 하다가 몸이 좀 찌뿌둥해서 잠깐 몸 풀러 나온거에요."
이제 8% 정도 했는데 이정도면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장난 아닐거다.
"시험 공부 도와주는 기계는 없어서 아쉽네요." -
101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전 12:06:10어서오세요 시현주~
-
102 성현주 (yp7wM5cL2s) 2021. 5. 13. 오전 12:06:32성현이 과거사 별일 없을거 같은 느낌
-
103 지훈주 (5Tw6GEZja6) 2021. 5. 13. 오전 12:08:59캡틴 특) 별거 없을 줄 알았던 지훈이 과거사에 통수를 추가해주심
-
104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전 12:09:03다림 ,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정말?』
(고개갸웃+빤히 쳐다봄)"정말요?"
2. 『천국으로 가길』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란답니다."
3. 『사라지고 싶지 않아』
"남고 싶어요. 남기고 싶어요. 그건..그나마 똑바로 보고 있지 않을까요?"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진단! -
105 지훈주 (5Tw6GEZja6) 2021. 5. 13. 오전 12:09:21다들 방심하지 마십쇼 어떤 통수가 날아올지 모름...
-
106 시현주 (jxirYpc0Yo) 2021. 5. 13. 오전 12:09:48다들 안녕하세요오오오...
짱졸ㄹ령.... 답레쓰러...호로로로록... -
107 지훈주 (5Tw6GEZja6) 2021. 5. 13. 오전 12:10:02>>104 사라지고 싶지 않아...
(뭔가 또 피폐 생각나는 지훈주)() -
108 화현 - 성현 (DDYFDqjhzE) 2021. 5. 13. 오전 12:10:19"사람들은 돈이랑 연관된 것은 귀신같이 집착하니까요..."
허수아비류 파생기를 여기서 보게 되다니... 과연, 온갖 강자들의 공격을 받아낸 샌드백... 그렇기에 허수아비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던 것인가.
무섭다... 무서워!!! 사실 안 무서워. 난 서포터니까!!
찌뿌둥해서 몸 풀려고 나온 거라고 하기엔 너무 제대로 한 것 같은데... 하지만, 나도 공부하다가 심심해서 바깥에 나왔으니까...
"공부만 하다간 사람은 죽어버리고 말아요... 흑흑..."
시험공부 도와주는 기계... 있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런 기계는 어떻게 작동하려나... 그냥 머리에 때려박으려나..
"하지만 그런 기계도 부셔버리고 탈출해버릴 것 같은데요? 음.. 아, 혹시 극점 같은 기술 있으세요?" -
109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전 12:15:13크으읏... 피폐... 피폐함.. 좋지...
오늘치 피폐는 아직 안 채워졌어... -
110 이성현-화현 (yp7wM5cL2s) 2021. 5. 13. 오전 12:15:49"무력이 높은건 어떻게 이해를 하겠는데 사람이 머리가 좋은건 이해가 가지 않아요."
아니 그걸 어떻게 푸는거고 기억하고 이게 저렇게 되는지 잘 알고 있는걸까
때리면 죽는다. 같은거랑은 다르다.
"에이 설마"
하지만 아니라고는 못하겠다. 부술 수 있다면 부수고 탈출하지 않을까?
"극점?"
가만히 생각하다가 손볃을 친다.
"망념을 70까지 끌어올려서 강제로 크리티컬 발생 시키는 가술은 알아요." -
111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전 12:17:16다림이는 가디언이 되어서 이름을 알리는 것도 수단일까요.. 은근히 뭘 남긴다는 것을 원할지도..
(본인이 본인 캐해를 가장 못하는 걸지도. 같은 생각) -
112 지훈주 (TXhfitiMJQ) 2021. 5. 13. 오전 12:18:19피폐로 하면 뭔가... 영혼이나 신체 일부를 남긴다거나... 같은...?
-
113 지훈주 (TXhfitiMJQ) 2021. 5. 13. 오전 12:18:38누군가에게 기억되길 원할지도 모르겠네요 다림이...(끄덕)
-
114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전 12:21:03영혼이면 또 오니잔슈가.. 아니. 우려먹어도 맛있는걸 어떡해..
신체 일부면 뭔가 저 그거 생각나요. 드래곤 하트 비슷하게..? 호박 같은 그런 느낌으로? 뭔가 보석같은 건데 들여다보면 그 안에서 뛰고 있다거나... -
115 지훈주 (iHokqT856g) 2021. 5. 13. 오전 12:24:36솔직히 오니잔슈에 다림이 매이는게 너무... 너무 맛있는 설정입니다 어떤 피폐로 엮어도 다 먹을 수 있어요 얀이라던가 수명물이라던가...
심장의 일부 같은 느낌일까요? 조그마한 심장 모양으로 들어가있는... 그 안에서 뛰고있고... 자신의 심장 일부를 떼어내서 조그마한 심장 모양으로 가공했다는 느낌일지도 -
116 시현 - 다림 (jxirYpc0Yo) 2021. 5. 13. 오전 12:33:28"으응, 내 애완동무울.."
핸들링이란 말에 고갤 갸웃였지. 그런거 딱히 한 적 없었는데- 그래도 쓰담을 굳이 말리진 않았을까. 뱀도 자신을 쓰다듬은게 그리 싫은 눈치는 아니였으니까. 뭐 혹시 모르니까- 하는 생각이였는지 손을 올려 머리에 있던 뱀을 옷소매 속으로 들어가게 만들곤 나른하게 하품한다. 머리 빗어주는 감각은 졸린 그녀에겐 거진 수면제나 다름없었으니까.
"윽, 너무한데-"
키득거리며 농담을 받아치더니 다림의 말에 '선천적으로 안 찌는 체질인가보네~' 하고, 살짝 부러움이 섞인 목소릴 내다 손으로 눈을 가리는 것에 씩 웃으며 시선을 돌려 줬을까.
"아- 고마워~"
반쯤 감긴 눈이 디저트를 보자마자 생기로 빛났을까. 자신 몫의 음료와 디저트-티라미수-를 받아들곤 한입 떠 먹더니, '역시 단게 최고라니까~' 라며 굉장히 황홀한 표정을 짓는다.
"그나저나아.. 넌 시험공부 잘 되가~?" -
117 화현 - 성현 (DDYFDqjhzE) 2021. 5. 13. 오전 12:34:49"그건 쉽게 설명하자면...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다. 라는 옛 명언이 있어요. 여기서 생각이란 무엇일까요? 우리가 일상속에서 흔히 생각하는 '밥 뭐먹지', '졸리다', '집에 가고 싶다.'와 같은 욕구에 기반하는 것도 생각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한 욕구에 기반하는 생각을 통해 우리는 하고자 하는 것을 알 수 있고, 목적을 얻어요.
사람은 목적이 있어야 발전을 합니다. 그 과정에서 성공과 실패를 겪으며 성장해나가죠. 목적을 달성하면 사람은 만족감을 얻어요. 그리고, 그 만족감 외에도 어떠한 무언가를 봤을 때 그것을 가지고 싶다던가 그것을 하고 싶다와 같은 욕망이 생겨요. 그리고, 욕망과 만족감은 사람을 발전시키지요!
즉, 사람은 생각을 하기 때문에 성장하고 발전을 합니다. 그렇게 생각은 점점 커져가는 거지요. 생각이 커져갈 수록 자신에 대한 이해, 가족에 대한 이해, 친구에 대한 이해, 더 나아가 이웃과 집단, 사회에 대한 이해로 발전합니다.
단순히 힘만 쎈 사람은 욕구에 의한 생각밖에 할 줄 몰라요. 자신의 욕구에 의해 힘을 사용한다면 그 힘은 1차적인 결과만 불러올 뿐이에요. 배가 고프면 밥을 먹는데 힘을 사용하고, 졸리면 잠자리를 얻기 위해, 안식처를 얻기 위해 파괴하죠. 하지만? 생각이 넓어져 지식이 늘어난 사람은 그 힘을 여러 방향으로 쓸 수 있겠죠.
타인을 위해 힘을 사용하는 자는 우리 사회에서 선인이라고 해요. 왜냐면 굳이 무시해도 되지만, 타인을 위해 스스로를 헌신하고 봉사하는 거니까요. 때로는 희생이라고도 표현되죠. 그러한 행위는 다른 사람에게 감사, 고마움 같은 긍정적인 감정을 유발해요. 그러한 감정에 공감하는 사람은 그 사람을 통해 힘의 새로운 방향을 깨닫게 되고, 자신 또한 그러한 방향으로 힘을 사용하죠.
아무튼 말이 길었지만, 결론만 이야기 하자면 생각은 인간이 사람이 될 수 있는 근원! 머리의 비상함은 그러한 생각을 더 깊고 넓게 할 수 있다는 증거! ...완벽하게 되진 못하지만 일단은 전 그렇게 생각해요. 그러한 증거라고. 그렇기에 사람들은 공부를 합니다! 아시겠어요?"
말이 길었지만 결구 요약하자면 하기 싫어도 공부 해야 한다는 이야기.
"그리고 그러한 기술을 극점이라고 부릅니다. 위키에 추가하세요."
메타발언 아니다. -
118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전 12:34:56인정합니다. 솔직히 우려도 맛있으면 된 거 아님까(응?)
오.. 저는 그냥 리얼로...다림이는 죽었지만 그것은 아직도 뛰고 있다는 그런 걸 상상했는데..
그런 것도 맛있군요..(념) -
119 시현주 (jxirYpc0Yo) 2021. 5. 13. 오전 12:40:28시체...시현주는시체야,,,,
여러분의썰을머그면살아나...., -
120 다림-시현 (T2mDuAYomY) 2021. 5. 13. 오전 12:42:56"애완동물..."
저는 애완동물은 잘 안 들일 것 같네요.. 라고 말하면서 조심스럽게 쓰다듬으면 순하다고 생각할까요? 옷소매 속으로 쏙 들어가는 걸 보면 조금 아쉬워합니다.
"칼로리 소모가 높은 느낌일까요?"
아니면? 행운 돌리는 데에 은근 소모가 높을지도. 같은 씨알도 안 먹힐 생각을 잠깐 하고는. 머리카락 색 내는 단백질 합성에 에너지가 많이 쓰인다거나.. 다림은 생각보다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타입일지도 모른다고 뒷사람은 생각해본적 있어요(?)
"스콘도 맛있네요."
냠냠 먹으면 기쁘죠? 그러다가 시험공부라는 말에는 공부를 안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열심히 하는 게 아닐지도요.. 라고 말하다가 어디서 얻어들은 건데. 이번 시험 난이도가 높아진다는 소문이 있어요. 라고 소곤거리려 합니다.
"그래서 공부를 좀 더 열심히 하기로 했어요"
고개끄덕. -
121 지훈주 (MpiVvY/BCg) 2021. 5. 13. 오전 12:44:04>>118 우려도 맛있으면 그만이죠(끄덕)
오니잔슈 매임은 버리기 아까운 소재... 계속 우려먹어야...(?)
다림이가 죽었지만 그것은 아직 뛰고 있는 것도 좋네요 이걸로 나중에 부활시키기 위해 노력한다거나 노력한 끝에 부활에는 성공했지만 다림이랑은 묘하게 다른 이질적인 존재가 되었다거나?
>>119 시현이 썰 푸러주세요 -
122 이성현-화현 (yp7wM5cL2s) 2021. 5. 13. 오전 12:44:39"아, 예, 옙"
지식 보다는 저 많은 문장을 쉬지 않고 말할 수 있다는게 놀랍다. 신체 능력과 신속 능력이 A를 넘는게 아닐까?
의념 속성이 투(싸움)인지라 원초직인 힘의 폭력을 제일 좋아하긴 하지만 무슨 의미인지는 대충 알겠다.
공부가 싫어도 열심히하라는 말이구나
"아, 단일 대상 극점이었지"
극점이라고만 해서 순간 떠올리지 못했다.
그런데 이건 숙련도가 없어 보이는 기술인데 그냥 액티브 기술에 추가하면 되나 싶은데......
"공부가 곧 힘! 잘 알아들었습니다!"
어처피 시험 망치면 퇴학이다. 열심히 하자 -
123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전 12:48:29부활시키려고 그게 스스로 홀리려 들어서 제한적으로 사용된다거나..
홀린 이가 어찌저찌 부활에 성공했어도 다림이라기보다는 인격을 얻은 행운에 가까워진다거나..
씁.. 맛있네.. 근데 본편에선 이럴 일이 없겠군.. 근데 그래서 재밌는 거져..
시현이도 썰 풀죠(츄라이츄라이) -
124 지훈주 (DDzPT6pyZU) 2021. 5. 13. 오전 12:50:09오히려 그 다림이가 아닌 무언가에 홀려서 조종당하는 전개여도 좋을 것 같다...
원래 피폐는 본편에서 일어나지 않기에 맛있는 것! -
125 화현 - 성현 (DDYFDqjhzE) 2021. 5. 13. 오전 12:50:20"이해하셔서 다행이에요. 그래도, 저희는 의념을 각성하고 나서부터 신체 능력이 좋아져서 그렇지.. 일반인들은 저희가 배우는 거 잘 계산도 못할 거예요... 저희는 의념으로 증폭도 가능하잖아요? 시험때는 못하지만... 망념 팍팍 쌓아서 공부하다보면 좋은 결과 나올 거예요. 화이팅~!"
단일 대상 극점. 자신이 가진 기술은 꼼꼼하게 기록하자!
오늘 공부로 배운 것을 알려주겠어!!
"단일 대상 극점으로 크리티컬이 발생될 경우에 부분 파괴 라는 것이 발생되는데, 이것이 발생할 경우 몬스터의 방어력을 0으로 하는 약점 부위가 발생한데요. 오늘 배웠어요!
....실패하면 몬스터의 신경을 건들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상승할 우려가 있지만, 이성 없는 존재로는 난이도 감소하니까 나아아아아중에 생각나면 한 번 시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126 지훈주 (DDzPT6pyZU) 2021. 5. 13. 오전 12:50:21후우 오늘치 피폐 채웠다(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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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전 12:54:38나를 부활시켜 주세요. 라던가 그런 계열의 무언가..진짜 좋아요..(고개끄덕)
오늘치 피폐는 대충 좀 채우긴 했네요.. -
128 지훈주 (DDzPT6pyZU) 2021. 5. 13. 오전 12:57:58파편을 가지고 부활시키는 거... 그리고 그 부활시킨 존재에게 홀리는 거... 존재가 속삭여주는 거... 너무조아...
매일 피폐를 채우지 못 하면 살 수 없는 사람들(동지애) -
129 이성현-화현 (yp7wM5cL2s) 2021. 5. 13. 오전 12:58:44"답은 노력뿐!"
망념 쌓아서 공부하는 것도 결국 시간과 자신의 의지를 들여서 하는것이니 노력이다!
노력하는건 자신이 있다! 아자아자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이성현!
그보다 말을 한번에 되게 많이하는건 신기하다.
"오 부분 파괴"
저런 좋은 정보는 머릿속에 잘 저장했다가 메모 해놔야한다. 안그래도 단일 대상 극점은 적 결계에 막혀서 제대로 해보진 못했으니 다음엔 이 정보도 같이 사용해보자
"많이 알려줘서 감사함다."
역시 똑똑한 사람들이 착해 -
130 시현 - 다림 (jxirYpc0Yo) 2021. 5. 13. 오전 12:59:52"항상 그렇게 말하던 애들이 간택당하더라."
뭐, 그런거 있잖냐. 길야옹이들한테 강제 집사행되는거. 하며 마침 지나가는 치즈색 야옹이를 손으로 가리켰지. 흰 양말에 부농부농한 코를 잠깐 보다가 옷 소매 사이에 숨어 혀를 날름거리는 뱀으로 시선을 돌리곤 '뱀도 복실복실한 털뭉치였음 좋을텐데-' 하며 농담한다
"그런거일수도..?"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살이 잘 안찐다는걸 어디선가 들어봤으니까. ..진짜로 다림이 머리색 정도면 에너지 많이 쓰이지 않을까.. 하고 모니터 앞의 누군가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난 스콘에 딸기잼 발라 먹는게 좋더라"
홍차하고 스콘하고 딸기잼.. 이렇게 한 세트였던가? 중얼거리더니, 내 꺼 한입 먹을래? 하며 티라미수를 다림 쪽으로 살짝 밀었지.
"아.. 안그래도 이번 공부 망했는데.."
어렵게 나온다니.. 고갤 푹 떨구며 한숨쉰다. 열심히 안 한건 아니지만 이 아가씨는 30분 공부하면 30분 자버렸으니까.
그러다 공부를 열심히 한단 말에 다림을 향해 '혼자 만점맞는건 아니지?' 라며 장난스런 눈빛을 건넨다 -
131 시현주 (jxirYpc0Yo) 2021. 5. 13. 오전 1:00:15시현이 썰 썰 썰
질문 받습니다..? -
132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전 1:01:18파편을 가지고 원본을 복원해낼 수 있는가 같은 심오한 것도 좋지만. 대놓고 다른 편이지만 홀려버리는 것도 좋습니다(고개끄덕)
피폐함을 먹으면 좋아요.. -
133 화현 - 성현 (DDYFDqjhzE) 2021. 5. 13. 오전 1:02:52"저는 서포터라서 그렇거든요."
마치 생각을 꿰뚫은 듯한 대답. 사실 그가 하는 모든 질문을 관통하는 말이지만.
아무튼 이제 산책도 했겠다~ 돌아갈까. 기분 전환 완료!
"그럼 이만! 서포터웨건은 쿨하게 사라지겠습니다. 바이바이."
저 멀리 오락실 주인이 오는 걸 보고 손을 흔들고 사라진다.
/막레막레! 시간도 늦었으! 이걸로 20레스!!! 고생하셧씀다 -
134 지훈주 (DDzPT6pyZU) 2021. 5. 13. 오전 1:04:11치즈냥이에게 간택당한 시현이 썰(?)
>>132 대놓고 다른 편이지만 너무 듣고싶은 말만 속삭여줘서 홀려버리는 것도...
파편을 가지고 원본을 복원해낼 수 있는가도 뭔가 시리적인 느낌으로 보고싶은?
그러므로 다림이 피폐성분 쭈왑(??) -
135 지훈주 (DDzPT6pyZU) 2021. 5. 13. 오전 1:04:22화현주 성현주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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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시현주 (jxirYpc0Yo) 2021. 5. 13. 오전 1:06:24>>134 치즈냥이가 자길 따라오면 가던 길 멈추고 쪼그려 앉아서 냥이를 쓰담 쓰다다담 해줍니당. 그러다 기숙사 안까지 따라들어오려고하면 아.. 하며 굉장히 고민해용. 시현이 뱀 키우는데 뱀하고 고양이가 만난다면...(흐릿) 그냥 잠깐 맡아서 새 주인을 찾아주거나 매정하지만 너 갈길 가렴하고 원래 만났던 장소에 돌려놓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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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시현주 (jxirYpc0Yo) 2021. 5. 13. 오전 1:06:36두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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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다림-시현 (T2mDuAYomY) 2021. 5. 13. 오전 1:06:59"저는... 애완동물은 안 들이는 게 나을지도 몰라요."
라고 묘하게 풀죽은 말투로 말합니다. 확실히.. 다림이랑 있던 애완동물들은 끝이 안 좋았어요.. 그걸 알지 못하기에 그렇다는 걸 알아서 그저 웃기만 할까요. 뱀이 복실복실이라는 말에
"의외로 조류의 깃털과 파충류의 비늘은 거의 같은 유전자로 작동한다나 봐요."
유전자를 어찌저찌 건드리면 깃털달린 뱀이 될지도요?라는 농담을 합니다. 비늘 유전자가.. 물고기 비늘 유전자랑 파충류, 조류의 비늘 유전자로 나뉜다던가.. 같은 말을 가볍게 언급합니다.
"스콘에 크림이랑 라즈베리도 맛있어요."
그치만 다림이 시킨 건 아마.. 앙버터였을 것이므로 팥과 버터와 스콘을 베어물면 풍부한 맛이...날까요..?(앙버터 스콘은 먹어본 적 없음) 한 입 먹어볼래라는 말에 다림은 앙버터 스콘 한 입 먹은 부분 말고 다른 부분을 잘라주려 할 거에요.
"만점을 받으려고 노력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니었나요?"
고개를 갸웃. 만점을 받으려고 노력해야지 성적이 잘 나오죠.. 같은 마인드의 다림이었다고 합니다. 함정문제나 그런 것 때문에 못 받으면 슬플지도. -
139 지훈주 (DDzPT6pyZU) 2021. 5. 13. 오전 1:08:28시현이 뱀이 발목을 잡나... 하긴요 고양이가 잡아먹으면 안대...
하지만 저 부농부농한 코와 젤리를 봤기 때문에 쉽게 놓고 올 수 없는 것 맞죠(???) -
140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전 1:09:16참
다들 어째서!!! 그림을 안 보는 것인냐~!~! 어서 그림을 보고 내 명성을 올려줘! -
141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전 1:10:42일상 돌리신 분 수고하셨어요~
시현이 썰이라... 시선이 히키코모리계라는 걸 알아버린 시현이 반응이라던가..?
>>134
다르다고 생각하셨나요? 다를 리가 있나요?(방긋)
클론이 원본이 될 수 있는가 같은 것도 비슷한 맥락일지도요..
if에서만 그렇고 피폐 쭉 빼면 본편입니다(?) -
142 성현주 (yp7wM5cL2s) 2021. 5. 13. 오전 1:11:43화현주 고생하셨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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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지훈주 (DDzPT6pyZU) 2021. 5. 13. 오전 1:13:03>>140 보고 정신력 채우고 싶은데 아직 할게 많아요...
>>141 으아악 다림이의 조각이 지훈주 홀린다(피곤함에 아무말중)
클론이 원복이 될 수 있는가... 클론과 원본이 한 곳에 존재하면...?
본편의 피폐를 쭈와아압 -
144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전 1:15:35제엔장~~
내가 제작만 가능했어도!!! 검? 뚝딱뚝딱!
코코니아루~~
할텐데!! -
145 지훈주 (DDzPT6pyZU) 2021. 5. 13. 오전 1:16:29코코니아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현이 그림 꼭 보러 갈 것입니다... 사실 남겨뒀다가 나중에 정신력 간당하면 보러갈까 생각중이기도(?) -
146 지훈주 (DDzPT6pyZU) 2021. 5. 13. 오전 1:16:50근데 잠 한번 잤다고 정신력이 많이 찰리도 없으니 그냥 보러가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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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전 1:18:42원한다면 낮은 확률로 특별한 무언가를 알 수 있는 그림도 보여줄게 흑흑
아니면 이거 다 팔거야... -
148 지훈주 (DDzPT6pyZU) 2021. 5. 13. 오전 1:19:48관람료는..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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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시현주 (jxirYpc0Yo) 2021. 5. 13. 오전 1:20:27>>139 그렇죵.. 고양이한테 뱀은 사냥감이니까요 (. .
시현이는 뱀이랑 더 오래 있었으니 당연히 뱀 편을 더 들어주기도 할거구용.
하지만 부농코와 부농젤리는 못참죠 ㄹㅇㅋㅋ 한참 쪼물쪼물하다가 무척 아쉬워하면서 돌아갈거에요!
>>140 다음 진행을 기다리십쇼 작-가님!
>>141 시현: 히키코모리 신...?
시현: 뭐에요 돌려줘요 내 안의 신 이미지!! -
150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전 1:21:50관람료? 그런 거 필요없어!! (키키키 이렇게 말하면 나중에 뭐라도 오겠지)
>>149 그래! 현무를 그려달라고? 내 가능하지! -
151 지훈주 (DDzPT6pyZU) 2021. 5. 13. 오전 1:22:25>>149 만약 부농코 부농젤리 가진 고양이를 주변 아는 사람이 키운다면 매일 놀러가나요(?)
뱀뱀이.... 많이 정들었겠지... -
152 시현 - 다림 (jxirYpc0Yo) 2021. 5. 13. 오전 1:23:02묘하게 풀 죽은 말투에 고갤 갸웃이더니, 털 알레르기라도 있는건가.. 라고 짐작하고는 '뭐, 네가 그렇다면야..' 하며 대수롭지 않게 대꾸했을까. 그러곤 뭔갈 잠깐 생각하더니, 뱀 더 만져볼래? 하고 물어보기도 했지.
"조류 비늘이면.. 으음..."
그럴만한게 있던가? 하고 생각하다가 깃털달린 뱀이라는 말을 듣곤 손을 입가에 대며 진지한 표정을 짓는다. 머릿속에서 깃털 달린 뱀 모습을 상상하고 있는게 분명했지, 비교라도 하듯 힐끔거리며 옷소매 사이의 뱀을 쳐다보기도 하는 걸 보면 말이다. 상상의 끝은 아무래도 이건 아니라는 듯 고갤 절레절레 젓는 것이였지만
"달달한 크림과 상큼한 라즈베리의 조화.. 음료는 역시 홍차일까나-"
사실 뒷사람이 스콘하면 홍차가 자동으로 떠오르는거였지만. 다림이 잘라주는 앙버터를 먹곤, '이건 이것대로 색다르네?' 하며 감탄한다. 팥과 버터가 자아내는 환상의 조합이라니! (사실 시현주도 안먹어봐서 모른다)
"난 만점이랑은 거리가 먼 사람이라서"
그냥 내가 아는 것에만 최선을 다하자- 하는 타입이였지. 성적도 뭐, 까잇꺼 중상위권만 유지하면 그만 아니냐? 하고 키득인다 -
153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전 1:23:18>>143
내가 누구의 복제품인가를 결국 깨달아버린 그들은 원망하며 스스로에게 죽음을 선사하기도 했고. 예기치 못한 사고를 불러들인 듯 당하여 죽어버리기도 했고,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헤 물리적으로 무너져내리기도 했다.
나는 그렇게 정보의 형태로 남아 나를 받아들인 몇번째인지도 모를 나를 바라볼 뿐이다. 글쎄. 예전의 나라면 남기고 싶기에 할 수 있어. 라는 둥의 감상을 내놓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의 나는 변화하였는가?
겨우 이러했다는 기억을 정보화한 것이기에 그런 것인가?
언제 멈추게 될 것인가?
뭔가 클론과 원본이라던가 죽은 자를 다시 살리기 위한 수단은 먹힌단 말이애옹... -
154 지훈주 (DDzPT6pyZU) 2021. 5. 13. 오전 1:23:28>>150 그렇다면 감사의 퓨퓨보 신작 블루레이를(?)
-
155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전 1:24:32>>154
킼맄리킬키맄맄릴킼ㄹ켈ㅋ랔랔라ㅣ!
명성으로 주세요. (단호) -
156 시현주 (jxirYpc0Yo) 2021. 5. 13. 오전 1:24:37>>150 시현: 현무...
시현: (곰곰히 생각함)
시현: 현무보다 귀여운 날 그려보는건 어때~?
>>151 그거야당연히매일매일놀러가죠 야옹이가 시현이를 집사 2로 생각할 정도로 놀러갈겁니다
정 많이 들었죠
많이 든만큼 많이 물렸고(? -
157 지훈주 (DDzPT6pyZU) 2021. 5. 13. 오전 1:24:54>>153 악
너무
좋다........
이런 상황에 처한 다림이 썰좀(?) -
158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전 1:25:28>>156
아, 그건 무리. 바이바이~ -
159 지훈주 (DDzPT6pyZU) 2021. 5. 13. 오전 1:26:00>>155 키에엑
명성은 어케 드리죠 인기도 1 올려드리면 되나(아무말(
>>156 오...시현이 플러팅...(?)
시현이는 야옹이 엄청 좋아하는구나(메모메모)
앜ㅋㅋㅋㅋㅋ 뱀뱀이... 안 문다면서..! -
160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전 1:27:25>>159
그저 그림을 상상하고
캐릭터의 마음으로...
평가를 하면 됩니다. -
161 시현주 (jxirYpc0Yo) 2021. 5. 13. 오전 1:28:03>>158 시현: ㅋㅋ
시현: (얼음벽으로 길막함)
시현: 어디가세요? ㅋㅋ
>>159
야옹일 좋아하기보단 그냥 뽀송한거면 다..
자기보다 작음+뽀송함=후후후후..우후후후후..세상 귀엽군... >>마인듭니다
자기 전에는 뱀 자기 집에다 돌려놔야하는데 까먹고 안했다가.. 자면서 뒤척이다가 뱀 누르고.. 뱀은 칵 물어버리고... -
162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전 1:29:37>>161
호요요~
얼음같은 건 절 막을 수 없어요~~~ (의념기술 노사화!!! 그리고 안개를 구현해서 숨어버림) -
163 다림-시현 (T2mDuAYomY) 2021. 5. 13. 오전 1:29:53만져볼래? 같은 말을 하면 고개를 끄덕였을 겁니다. 그치만 나중에 만질 것 같네요..만지고 뭐 먹는 건 그다지 권장되지는 않잖아요.
"닭발이 비늘같은 느낌인데. 어째저째 하면 발에도 깃털이 달리는 그런 종류래요."
진지한 표정을 짓는 걸 보고는 나온 음료를 홀짝입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깃털과 비늘과 비얌에 관한 게 아니었을까.
"홍차도 좋고.. 밀크티도 맛있어요."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를 짓습니다. 맛있는 건 좋은 거니까요. 먹으면 살찐다지만 2d잖아요. 그런 설정 없으면 안 쪄. 먹고 싶으면 뒷사람이 먹고 뒷사람이 찌겠지.(?) 앙버터를 먹으면 달달한 팥과 버터의 짭쪼름함+농축된 미끈한 유지방 맛..비슷한 그런 맛이라고도 하는데. 저는 아직도 조금 낯선 무언가...
"그래도 목표는 높으면 좋다고 생각해서요."
가치관의 차이인 걸로요? 라면서 저는 만점을 위해 노력할 테니. 시현 씨는 그래도... 상위권을 위해 노력? 아자아자. 같은 말을 하는 건 진심이군요 -
164 지훈주 (XX3JBOrchM) 2021. 5. 13. 오전 1:30:10>>160 제가 또 한 주접 합니다
사실 아니지만 어떻게든 주접력을 끌어내서 평가할 것
>>161 뽀송한 거... 너무 좋죠... 댕댕이라던가... 껄룩이라던가... 애기 고양이 본 시현이 반응 궁금
시현이가 잘못했다!!! 근데 뱀뱀이의 집은 머리카락이 아니었나(?) -
165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전 1:31:15이랬는데
어장캐는 공평성을 위해 명성에 포함되지 않
나 죽어ㅏ -
166 시현주 (jxirYpc0Yo) 2021. 5. 13. 오전 1:32:48>>162
시현: ㅎㅎ..ㅎㅎㅎㅎㅎ...
시현: 내가 저주인형을 어디에 뒀더라...(사실 못만듬)
>>164 애기 고앵이!!!!!!!
마음같아선 당장 양손으로 끌어안고 볼에다가 잔뜩 부비면서 항가항가 아기고앵이쨩 언니가 엄청나게 사랑해 ..지만
이성은 애기고양이는 작고 네 몸 어딘가에는 뱀이 있으니 뱀이 고양이를 인식하기 전에 자리를 떠나라!.. ......
시현: 내 머리카락은.. 두번째 집이거든... -
167 지훈주 (XX3JBOrchM) 2021. 5. 13. 오전 1:35:35>>165 설
마.........
>>166 시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현이의 이미지가 조금 쿨하고 나른나른한 캐에서 뽀짝한 거 너무조아 하는 귀여운 친구로 변했아요(?)
결국 그곳도 집인 것(아무말) -
168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전 1:36:20ㅣ이제 저는 코야ㅐ코야ㅐ 시간 빠이빠이
-
169 성현주 (yp7wM5cL2s) 2021. 5. 13. 오전 1:36:44진행중 어장캐락 대련해보기도 땡긴다,
화바 -
170 다림-시현 (T2mDuAYomY) 2021. 5. 13. 오전 1:37:33>>153
뒤지고 있던 것을 발견한 것은 저녁쯤에. 돌아오지 않아서 혹시 하고 찾아간 장소였다. 어떻게 당신의 운은 당신의 피를 그토록 좋아하는건지. 어떤 방식으로든 들어가 버리는 것인지.
"나는... 결국 대체품일 따름이었나요?"
인정할 수 없다는 듯 당시의 다림의 모습으로 만들어진 그녀가 떨리는 손으로 서류를 내던지듯 떨어뜨렸습니다.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죽어버린 존재를 다시 만들어내기로 한 것.
"의미가 없어요.. 이래선.."
이전의 것들처럼 무너지지는 않았지만. 어느 날 그녀는 있을 리 없는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또 죽어버렸네요. 이번이 몇 번째던가요? 열일곱번째? 아니면 그보다 더?
어느 날. 그녀의 기억들을 정보화시킴으로써 기억과 성격을 주는 것이 속삭였다. 다시 또 만들어내고. 정보를 주고. 그것을 반복하는 의미가 있나요? 죽은 이에게 집착하는 건가요? 정보이며 조합하여 내뱉는 것 밖에 안 되는 것에게서 들려온 말은 말투는 친절했지만 내용은 신랄했다.
>>155 보고 평가를 하면 명성인가...(납득) -
171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전 1:39:02시현이 시선에 대한 평가가 짜군요.. 하긴. 그런 쪽이라는 걸 알면 저도 깰 것 같지만요..
다림이는 아기 고양이가 냐아 하며 잘 따르려나..(간택은 아님) -
172 지훈주 (XX3JBOrchM) 2021. 5. 13. 오전 1:42:05화-바
>>169 (인정하는 애옹)
>>170 크아아아아악
좀 더 신랄하게 비판해줬으면 좋겠다
그러면서도 안 들리는 척 무심하게 실험 실패 기록하고 새로 시도했으면 좋겠다
무덤한 듯 보이지만 사실 마음속으로는 실패를 거듭할수록 집착하게 되어서 점점 더 자주 실험을 시도했으면 좋곗다아 -
173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전 1:45:51잘자요 화현주~
그리고 어떤 때에 그저.. 살아가기로 결정한.. 다림이지만 다림의 삶이 아니라 내 삶을 살겠다..하지만 다시 관계를 쌓아요. 같은 그런 거면 해피엔딩이고..
배드엔딩이면 결국 정보도 낡아서 손실되어 가고. 복제품도 손상 등으로 인해 열화를 버티지 못하게 되면서 더 이상 불가능할 지경에 놓여버릴 것 같고... 마지막 온전한 것이 결국.. 실패해버리는 그런 거일듯.. -
174 성현주 (yp7wM5cL2s) 2021. 5. 13. 오전 1:46:12동물.....
작은 동물들은 성현이 덩치나 싸움광 기질에 눌려서 도망치거나 벌벌떨고 큰동물들은 경쟁 상대라고 인식 -
175 지훈주 (XX3JBOrchM) 2021. 5. 13. 오전 1:48:04다림이의 환상을 보는 것이 아닌 새로운 존재로 대하겠다... 같은 느낌이라면 확실히 해피하죠...
마지막 온전한 것도 실패해서 그 마지막 것에 집착하고 결국 그 것을 구속하거나... 아니면 같이 죽거나... 하는 배드엔딩이 뜰지도...
>>174 성현이 무서운 에옹 -
176 시현 - 다림 (jxirYpc0Yo) 2021. 5. 13. 오전 1:49:49다림의 생각을 읽기라도 한 건지, 일단 먹을건 다 먹고 만지자고 말하며 제 소매를 톡 친다. 들어가 있어- 하는 신호라도 된 건지, 혀를 날름거리며 다림을 쳐다보던 뱀이 스르륵 모습을 감췄을까
"발에도 깃털이 나있는 닭 종류가 있다고 듣긴 한 것 같은데.."
뱀 같은 파충류한테도 그런 식으로 난다면.. 으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좀 이상한 것 같고..
티라미수를 한 입 먹으며 자신의 상상을 머릿속에서 지우던 시현은 밀크티도 맛있단 말에, '좀 달달한 밀크티면 더 좋을것 같기도?' 하고 으쓱인다. 뭐, 그런거 있잖는가. 연유 같은거 타서 우유 풍미는 유지하고 달달함만 추가하는거.. 실제론 살 엄청 찌겠지만 애들은 안 쪄.. 부러워....
"건 글치? 목표가 높을수록 노력하게 되니까~"
다림이 네가 만점하고, 내가 적당히 상위권에 발 걸치고.. 그러면 되겠네. 하며 웃음짓곤 음료를 홀짝인다. 달달 쌉싸름 티라미수에 아아메.. 정말 완벽하게 멋져.. -
177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전 1:51:02성현이는 뭔가 큰 동물을 테임해서 타고다니면 멋질 것 같은 느낌임다...
막 범라이더라던가. 라이온 라이더! 라던가.. 곰 라이더라던가.. -
178 시현주 (jxirYpc0Yo) 2021. 5. 13. 오전 1:54:20젠장 티라미수에 아아메가 마시고 싶어졌슴다........
늦었지만 화현주 안녕히 주무세요!
>>167 동물 한정 뽀쨕조아!
사람은 쿨.. 쿨은 모루겟고 나른은 맞습니당!
>>171 그렇죠.. 보통 신 하면 떠오르는 그런게 아니니까요
그래도 자기 봐주고 신경써주고 하면 금방 애칭 지어서 부르고 서글서글 굴것 같아요 -
179 다림-시현 (T2mDuAYomY) 2021. 5. 13. 오전 1:55:57스르륵 감추는 뱀을 조금 바라보다가 그만 바라보네요. 똑똑한 뱀이구나.. 근데 갑자기 생각난 건데. 미어캣과 너구리가 말을 한다면 뱀도 각성해서 말을 하는 뱀이 있을 수도 있을까.. 아니면 계통수에서 포유류만 가능한 것일까.. 같은 의문이 슬쩍 드는 기분.
"발에도 깃털이 나는 종류는 은근히 관상용 새에 있다고 들었어오"
비둘기나. 닭이나.. 그런 종류? 라고 말하는 건 역시 가축으로 많이 개량된 종인가.
"달달한 밀크티 좋아요"
달콤하면 다 좋아요. 은근히 어린애 입맛인 면이 있나..? A모드니까 그런 의견도 내긴 내지. D모드면 그런 거 없어..
"목표치를 높이는 거에요"
공부를 열심히 해서 그렇게 되려고 노력하자고 말하며 스콘과 음료를 마시면 달달달달. 어우 뒷사람들은 당뇨가 무서운데 너희들은 멀쩡하구나. 부럽다.. -
180 지훈주 (XX3JBOrchM) 2021. 5. 13. 오전 1:55:59나른나른한 시현챠...
-
181 성현주 (yp7wM5cL2s) 2021. 5. 13. 오전 1:56:14>>177
(대충 곰타고 있는 러시아 대통령짤) -
182 시현주 (jxirYpc0Yo) 2021. 5. 13. 오전 1:56:55다음 답레는 내이이이일..
컴터를 끌거랍니다 뾰로롱
>>180 1년내내 동면하는 뱀뱀 시현챠.. -
183 다림-시현 (T2mDuAYomY) 2021. 5. 13. 오전 1:58:32>>175 온전한 것을 구속한다거나.. 같이 죽는다거나...
해피엔딩도 좋지만 이쪽도 매력적입니다...
온전한 것이 구속된 채로 혹시 손상되기 전에 무언가 남겨야 한다는 강박이 생긴다거나...
아니면 구속된 것에서 겨우 도망쳤는데 닥치는 사고를 분명 피할 수 있었는데 탁 밀치고 사고에 스스로 휘말린다거나.. -
184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전 2:00:41시현주도 미리 잘 주무시라는 검다~
-
185 지훈주 (XX3JBOrchM) 2021. 5. 13. 오전 2:01:52>>181 이것이 성현이의 '탈것' 입니다
>>182 아침에 약한 시현챠 보고싶어요(?)
>>183 (너무 좋음)
뭔가를 남겨야 한다는 강박이 생기는 것도 좋고 아예 자신이 죽음을 택하는 것도 좋네요... 심지어 행운으로 그것을 확실하게 피할 수 있었음에도 죽는다거나 -
186 시현주 (jxirYpc0Yo) 2021. 5. 13. 오전 2:07:23>>181 호랑이 타고 달리는 성현이 보고싶다..
>>184 좀만 더 누워있다 잘겁니다 후후
>>185 아침..무한 5분만 더..
일어나도 넋 나간거 되돌아오느라 10분은 걸리고.. 로딩 끝나고 나서도 다시 졸고... -
187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전 2:07:43>>181 마더 로씨아에 가서 러시아의 희망이 되어라 곰라이더 성현(농담)
>>185 머리속에서 뭐가 지나갔군요.. 후...
다림이 성향상 혈연 쪽이면 붙잡을 수는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긴 합니다. 근데 그건 시간을 늘린 것 뿐이지 근본적인 건 아닐 것 같은 느낌?
피할 수 있는데도 스스로 걸어들어간다거나.. 결국 죽음을 택하는 그런 느낌? 수많은 나의 잔해 위에 마지막 나를 더하는.. -
188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전 2:08:15>>186 아침에 약한 시현쟝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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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시현주 (jxirYpc0Yo) 2021. 5. 13. 오전 2:11:39>>188 나간 넋 돌아오는 로딩시간에 누가 건든다면 졸음 가득한 플러팅(나 떠나지 말고 내 옆에서 같이 자~) 같은거 날릴지도요(?
-
190 지훈주 (5OQgXHTvIc) 2021. 5. 13. 오전 2:13:16>>186 시현쟝 어떻게 등교하는지 궁금해요...
뱀뱀이가 깨워주나 🤔
>>187 혈연 쪽이면 다림이를 붙잡기 위해서 혈연을 맺는... 그런 느낌이려나요 어떻게든 복원하기 위해 일단 마지막이라도 붙잡아두는?
앗아... 마지막에 수많은 시체 꼭대기에 하나 더 추가되는 느낌이라 왠지...왠지임... -
191 시현주 (jxirYpc0Yo) 2021. 5. 13. 오전 2:17:57>>190 5분단위 알람 수십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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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전 2:19:03>>189 플러팅 들어보고 싶다.. 그치만 성학교가 아니라서 들으려면 파자마파티로 모이거나 어디 일박이일같은 여행 갔을 때겠지...
>>190 어버이가 되기 300일 전 같은 그런 종류요.(고개끄덕) 적어도 다림이라면 웬만해서는 혈연을 해할 생각을 하지 못하겠지...
수많은 시체의 꼭대기에 하나를 추가하고. 마지막 하나를 추가함으로써 영원히 끝났다는 그런..(아주 좋아) -
193 지훈주 (5OQgXHTvIc) 2021. 5. 13. 오전 2:24:08>>191 굉장히 현실적인 방법을 쓰는구나 시현챠(?)
>>192 앗아 그런...(끄덕) 다림이는 혈연에 환상을 가지고 있으니... 클론에게도 그 점은 똑같겠지요..
다림이의 가장 큰 족쇄는 역시 혈연 쪽이려나요(끄으덕)
몬가 케이크 위에 초를 꽂는 느낌이라... 비유가 이상하긴 한데 조금 슬프네요 -
194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전 2:29:28지금은 족쇄가 아니라 환상에 불과하지만(없으니까...), 후에 누군가와 좀 좋은 감정을 가진 사이로 발전하게 되면 상대방이 족쇄를 채우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고개끄덕)
케이크 위에 초를 꽂는.. 맞네요..
으..졸리다..다들 잘자요... -
195 지훈주 (5OQgXHTvIc) 2021. 5. 13. 오전 2:30:11안녕히 주무세요 다림주~
-
196 시현주 (jxirYpc0Yo) 2021. 5. 13. 오전 2:35:34학교가 다르니... 파자마파티를 기대해봅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다림주!
>>193 별 다른 방법이 없으니까요.. 원래 알람은 물량빨! -
197 지훈주 (5OQgXHTvIc) 2021. 5. 13. 오전 2:37:03팩트)다
저는 사실 늦게 일어나면 뱀뱀이가 꽉 물어서 깨워주는 거 생각했어요(?) -
198 시현주 (jxirYpc0Yo) 2021. 5. 13. 오전 2:43:14밥을 안주면 가능한 이야기... 지만 밥은 충실하게 주니까요(끄덕)
본능에 충실한 뱀뱀쟝... -
199 지훈주 (5OQgXHTvIc) 2021. 5. 13. 오전 2:46:16(밥 안주면 무는구나)(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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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바다주 (hHBli/Fj.A) 2021. 5. 13. 오전 2:49:39진행 모 했다.... 슬프다.....
-
201 바다 - 다림 (hHBli/Fj.A) 2021. 5. 13. 오전 2:54:29" .. 너무 먼 나라 이야기인데.. "
약간 뾰루퉁한 표정을 지으며 입술을 삐쭉 내밀었다. 화장? 그런 것은 제도교육의 수혜자들이 배울 수 있는 고도의 사회 적응 기술이야. 아싸들은 배울 수 없고 설령 배운다 해도 아무도 관심 없다가 뒤에서 킥 킥 쟤좀봐 하는 소리나 듣고 그걸 듣고 안 하면 가리기라도 하지 어쩜.. 같은 소리를 듣기 마련이다!!
" 어, 나부터야? "
손가락으로 자기 자신을 가리키다가 살짝 웃었다.
" 그러게~ 일단 체격 차이가 조금 났으면 좋겠으려나~ " -
202 ◆c9lNRrMzaQ (aSAVpPxAro) 2021. 5. 13. 오전 4:14:27situplay>1596248556>16
수 번의 공방이 이어집니다.
한 팔을 잃었다곤 볼 수 없을 만큼의 기예, 수많은 위기들 속에서도 청망의 죽음은 요원하기만 합니다.
과연 저것을 같은 인간이 도달한 경지라고 보아도 좋을지.. 아니면, 인간이 아닌 무언가로 봐야할지 모를 만큼요.
그러나 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결국 그는 게이트의 너머에서 왔다는 사실을요.
우리들은 게이트를 막아내고, 문을 닫아야만 한다는 사실을요.
우리는 가디언이기 때문입니다.
벨로크의 쌍검이 빛을 발하며 수 개의 검선을 그어나갑니다. 잠시 검이 지난 자리에는 붉은 피가 터져나오며 그 위력을 짐작케 합니다.
청망이 검을 짓켜들 때, 지아의 바람은 날카롭게 움직여 상대의 팔이 있던 자리를 베어냅니다.
" 큭. "
피를 내뱉으며 결국 지아의 공격을 막아내지만, 그 뒤를 이어지는 카사의 돌진은 막을 수 없습니다.
뱀의 기습
카사의 두 팔이 마치 독사의 움직임처럼, 굴곡을 그려내곤 빠르게 청망의 목을 노리고 날아갑니다.
청망은 막아내기 위해 팔을 들어올립니다. 카사의 손이 청망의 뼈를 우그러트리고, 날아온 킷이 카사의 몸을 회복해갑니다.
검을 휘두릅니다. 카사는 가슴에 긴 자상을 입지만 한 발짝 크게 물러나며 자세를 잡습니다.
..
최후라.
그런 것을 상상한 것이 언제였을까요.
청망은 하늘을 바라봅니다.
" .. 하. "
웃음을 터트리지만, 그 얼굴은 어쩐지 슬퍼보입니다.
" 너무 먼 길을 돌아오진 않았나 싶군요. "
검을 바닥에 내려둔 청망의 무릎이 천천히 무너집니다.
두 무릎을 꿇은 채로 청망의 몸에선, 지금까지 막아왔던 출혈이 이어지기 시작합니다.
온 몸에서 흐르는 피가 땅을 적시고, 작은 웅덩이를 만들어 갔을 때. 청망은 웃는 얼굴로 하늘을 바라봅니다.
" 오.. 는.. 구나.. "
수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청망이라는 한 사람을 이루었던 것들.
자신의 형을 대신하여 영주 대리가 되었을 때. 자신의 형이 죽음을 맞이하였을 때. 혼약을 약속했던 연인이 죽음을 맞았을 때. 그러면서도 살아남아.. 결국 일류무사가 되었을 때.
그 긴 삶은 후회로 덧칠된 것이었으니까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후회할 수는 없으니까요. 후회하기에는 자신이 한 일들이, 이룬 것들이 부정되는 것만 같았으니까요.
긴 머리카락은 피가 덕지덕지 굳어 더러워졌고, 온 몸에 상처가 없는 곳이 없었습니다. 한 팔은 무너져 사라졌고 겨우 버티고 있던 몸마저 이젠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 태.. 양이.. 오는.. 구나.. "
그러나 청망은 웃으며 하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마치 그것이 자신에게 있어 구원이라는 듯이.
" 왕.. 이시어.. 믿음을 보답치 못한 죄.. 원혼이 되어 천세를 뒤돌다 값겠사오니.. "
부디 영원하소서.
청망은 자신의 검을 붙잡고, 자신의 복부에 찔러넣습니다.
그러면서도, 그 고통따윈 신경쓰지 않는다는 듯. 웃는 얼굴로 여러분을 바라봅니다.
" 내.. 목숨은.. 왕의 것이나.. 너희들에게.. 양보할 수 없음이니.. "
울컥.
붉은 피를 토해내면서도 청망은 미소를 짓습니다.
" 나는.. 내 손으로.. 죽음을 맞고자 하노라. "
천천히 피가 흘러, 이제는 작은 웅덩이가 커졌을 때.
웃으며 청망은 하늘을 바라봅니다.
" 태양의.. 문이.. 열린다.. "
힘없이 쓰러진 육체가, 가루가 되어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비록, 상처로 가득한 시간이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할겁니다.
살아남았습니다. 그리고, 승리하였습니다.
일류 무사 청망의 레이드가 종료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203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4:27:071차 경매 아이템 예고
▶ 아리아의 비현실적 낙관주의 ◀
[ (내용 비공개) ]
▶ 낙관주의자의 희망개면 : 1회에 한정하여 사망한 NPC를 부활시킨다. 부활시킨 NPC와의 관계도는 친구로 시작된다. 단 자신보다 15레벨 이상 높은 인물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 루시우스 퀸튼의 속성학개론 ◀
[ 유럽의 가디언이자 '사대원소론'의 거장 루시우스 퀸튼이 서술한 속성에 대한 정리와 이해에 대해 다룬 서적이다. 읽는 것만으로 속성에 대한 이해와 해석, 지배능력의 획득법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
▶ 속성론 : 자신의 의념 속성을 한 단계 진화시킨다.
▶ 심화 지배 : 이미 한 단계의 진화를 거친 경우 속성친화력을 각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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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바다주 (hHBli/Fj.A) 2021. 5. 13. 오전 4:30:42캡 하~
속성학개론 받고 싶다....... -
205 바다주 (hHBli/Fj.A) 2021. 5. 13. 오전 4:31:46캡틴 !
약간 물어볼것이 있어용
예에전에 바다랑 유주영이랑 엮을 각 세우신다고 들었는데
이번 기술을 배울 때에 접점은 아주 없었나요?
장문의 레스를 쓰려고 해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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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4:32:25>>205 당장 둘 사이에 이루어진 서사가 0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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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4:32:49무엇보다도 그냥 기술서 형태로 받아서 뭐가 없었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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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바다주 (hHBli/Fj.A) 2021. 5. 13. 오전 4:33:34>>206 킹치만......... 히어로 모먼트에서 유주영 곰방대 물고 사제관계도 맺고 다 했었는데 힝... 아쉬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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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바다주 (hHBli/Fj.A) 2021. 5. 13. 오전 4:33:58해신류 부터 얻고 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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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4:35:07히어로모먼트는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는 무언가이기 때문인걸.
무엇보다 바다가 제자가 되려면 유주영씨 딸이 먼저 죽어야해 -
211 바다주 (hHBli/Fj.A) 2021. 5. 13. 오전 4:36:27오 이번 게이트 생존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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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4:37:07걔는 서사적 보호를 받는 대상이라 사건 전까진 무조건 생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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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바다주 (hHBli/Fj.A) 2021. 5. 13. 오전 4:38:05사건.... 유주영이랑 엮여야 생기는 조건형 사건인가? 아니면 태양왕처럼 랜덤?
즐겁네요 -
214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4:39:12조건형 서사이긴 한데 유주영이 조건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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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바다주 (hHBli/Fj.A) 2021. 5. 13. 오전 4:39:41속성 친화력과 지배력을 동시에 다룰 수는 있을까 하는 고민이 드는 새벽 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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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4:40:09가능은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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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바다주 (hHBli/Fj.A) 2021. 5. 13. 오전 4:40:12>>214 이런........... 루트는 남해용왕 하나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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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바다주 (hHBli/Fj.A) 2021. 5. 13. 오전 4:40:38근데 캡 왜 안 자?
나는 야간근무자라 못 자는데 -
219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4:42:00자다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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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바다주 (hHBli/Fj.A) 2021. 5. 13. 오전 4:42:43저런
다시 자러 가!
유당불내증이 없다면 따듯한 우유가 도움이 될 거야 -
221 바다주 (hHBli/Fj.A) 2021. 5. 13. 오전 4:44:01그럼 이제 슬슬 일 하러 빠빠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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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나이젤주 (R7owRPGAcQ) 2021. 5. 13. 오전 5:03:13>>203 🤦♀️(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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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나이젤주 (R7owRPGAcQ) 2021. 5. 13. 오전 5:41:45손에 넣을 희망도 없어졌는데 이런 게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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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에릭주 (G/OT1Mx92I) 2021. 5. 13. 오전 6:04:32아리아 저건..탐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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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성현주 (yp7wM5cL2s) 2021. 5. 13. 오전 6:41:07오 속성 학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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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7:00:03>>자신보다 15레벨이상 높은 인물에게는 사용할수없다<<
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성!) -
227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7:00:43저는...저는 무조건 3차를 노리겠습니다...누가 아리아를 가져가실지 너무 팝콘각인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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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전 7:01:0515레벨 이상이면 존버했다가 레벨 올리고 쓰는게 가능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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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전 7:01:58아리아가 심플하게 보면 부활권이지 조금 살피면 얼마나 사기인지 알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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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성현주 (yp7wM5cL2s) 2021. 5. 13. 오전 7:06:25친구 삼고 싶은데 관계 쌓기 어렵거나 나쁜 관계면 본인이 죽이고 친구로 살리는 나쁜 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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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성현주 (yp7wM5cL2s) 2021. 5. 13. 오전 7:06:59상성 >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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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나이젤주 (R7owRPGAcQ) 2021. 5. 13. 오전 7:07:12아 진짜 환장하겠네
사망한 NPC : >>> B군 아직 안 죽었음 <<<
이거 쓰려면 일단 죽이러 가야 함(환장!) -> 죽이려 가려면 일단 당장 진행을 해야 함 -> 선생님이랑 대화 해야 함 -> 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든 됐다 치면 -> 파티 다시 모아야 함 -> 그 사이에 B군 의뢰 딴사람한테 안넘어갔을 거란 보장이 없음 -> 갔는데 B군 못 죽일 수도 있음(실성!)
애초에 복귀 전제하로 생각하고 있는건데 복귀를 못할수도 있음(실성!)(실성!)
15레벨 이상 높은 인물 : B군 레벨 일단 나이젤보단 높을거같음(환장!)(환장!)
나이젤을 뭔 생각하며 굴려야 할지 모르겠어서 일상도 다 내려놓은 상태라 코인 벌 곳도 없어서 애시당초 경매에 참가도 못하는데
가장 환장실성인건 미련 못 버리는 나였고 -
233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전 7:07:35외도..
그것도 가능하겠지만 너무하잖아.. -
234 성현주 (yp7wM5cL2s) 2021. 5. 13. 오전 7:08:05그런데 몬스터도 NPC취급해줘서 살릴 수 있다면 만약 얻었을때 넌 우리 우정의 증거니까 고블린킹 너를 살리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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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성현주 (yp7wM5cL2s) 2021. 5. 13. 오전 7:08:52>>232
대환장 파티
>>233
어두운 매력 캐릭터라면 했을지도 모르는 플레이......캡이 조절해줬겠지만?! -
236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7:30:18>>234 이것이 종족을 뛰어넘은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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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7:35:33애초에 기억은 남기 때문에 그런 짓을 했다간 바로 아웃당할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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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나이젤주 (Fo7Nvlu.0c) 2021. 5. 13. 오전 7:38:03하긴 친구가 자길 죽이는 건 싫지
나같아도 정이 떨어지겠다
어라... 왜 나한테 데미지가...? -
239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7:38:36애초에 망념화는 별개야. 이미 이성이 없거나 있어도 별개인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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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나이젤주 (Fo7Nvlu.0c) 2021. 5. 13. 오전 7:40:00처음부터 해당사항이 아니었단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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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7:40:41그만하자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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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나이젤주 (Fo7Nvlu.0c) 2021. 5. 13. 오전 7:42:50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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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7:46:12기분 좋게 준비했는데 이건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되고 하면 가능하던 기분도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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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시현주 (jxirYpc0Yo) 2021. 5. 13. 오전 8:03:35경매품중에 코스트 스태프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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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8:10:4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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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성현주 (d0/0xYsIyA) 2021. 5. 13. 오전 8:12:10가지고 싶은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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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시현주 (jxirYpc0Yo) 2021. 5. 13. 오전 8:13:29으엥!!!
이번거 말구 다음경매에도 없나용..? -
248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8:14:35대신 대장인 커스터메이징 쿠폰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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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시현주 (jxirYpc0Yo) 2021. 5. 13. 오전 8:16:03제가 한때 일상마스터라고 불렸습니다
그 증거를 보여드리죠(?) -
250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8: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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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8:18:16(이 오너는 짤로 헛소리하는데에 도가 텄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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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8:18:42경매는 총 5차까지. 모두 모을 수 있는 토큰은 100개. 토큰이 부족하다면 열심히 어장을 갈아보시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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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8:19:28참고로 아리아와 속성학개론은 모두 1차 경매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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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8:20:03>>252 (대충 가슴이 웅장해진단 애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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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시현주 (jxirYpc0Yo) 2021. 5. 13. 오전 8:20:24무기...대장인 커스텀.....후후후후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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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성현주 (d0/0xYsIyA) 2021. 5. 13. 오전 8:21:13집 펫 부활권 속성상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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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성현주 (d0/0xYsIyA) 2021. 5. 13. 오전 8:21:38핸드메이드면 아이언맵 갑옷도 만들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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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8:22:16>>257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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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8:23:22어장을 33개만 갈면 모두 토큰이 1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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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8:25:12아ㅋㅋㅋㅋㅋㅋㅋ스레를 갈면 토큰이 나온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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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시현주 (jxirYpc0Yo) 2021. 5. 13. 오전 8:26:21커스텀때 자기 의념속성 섞어서 전용템느낌나게 만들수도 있었으면좋겠다(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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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성현주 (d0/0xYsIyA) 2021. 5. 13. 오전 8:27:03아이언맨 기다려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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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8:27:46>>261 가능함.
처음부터 대장인임
최고등급 바로 아래임
안될리가 없음 -
264 이하루주 (YrZzcnzS06) 2021. 5. 13. 오전 8:28:11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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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성현주 (d0/0xYsIyA) 2021. 5. 13. 오전 8:28:58(이렇게 커스터메이징 주식 올리고 다른 물건을 사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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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성현주 (d0/0xYsIyA) 2021. 5. 13. 오전 8:29:39근데 커스터 마이징은 해주지만 재료는 네가 구해와라! 라며 의뢰를 주는 전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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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시현주 (jxirYpc0Yo) 2021. 5. 13. 오전 8:30:09>>265 (대충 눈물흘리는 커스터올인할 생각중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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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8:30:10(대충 발암먹은 크로와상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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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시현주 (jxirYpc0Yo) 2021. 5. 13. 오전 8:30:48>>266
시현: 아ㅋㅋ
시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현: .........
시현: (첫번째 재료구하다 죽는건 아니겠지) -
270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8:31:26이게.....장인에게 의뢰하는 캐의 심정.........(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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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지훈주 (ypqRSx.T6E) 2021. 5. 13. 오전 8:31:27아리아... 에반 선배...
큭 머리가 -
272 성현주 (d0/0xYsIyA) 2021. 5. 13. 오전 8:32:08원래 서포터직은 귀족이라고요!
유찬영 같은 괴물이나 장비 안가리는것 -
273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8:33:07>>271 노려보시는 거 어떠십니까 쓰앵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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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성현주 (d0/0xYsIyA) 2021. 5. 13. 오전 8:33:27가지고 있다가 친한 NPC죽으면 쓸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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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8:33:49재료도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걸로 해줄걸.
총 경매품은 7개. 각각
의념 속성 진화 / 스테이터스 1단계 증가 쿠폰 2장(최대 S) / 집 / 펫 / 대장인 수주권 / 부활 / 과거사 특별 설정 삽입권 -
276 시현주 (jxirYpc0Yo) 2021. 5. 13. 오전 8:34:06시현주는 커스텀 달립니다
다비켜 이히히히!!! -
277 이하루주 (YrZzcnzS06) 2021. 5. 13. 오전 8:34:24하루주는 왠지 가망이 업슬거 가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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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성현주 (d0/0xYsIyA) 2021. 5. 13. 오전 8:34:49>>275
쩔어(쩔어) -
279 이하루주 (YrZzcnzS06) 2021. 5. 13. 오전 8:34:57스테이터스 증가쿠폰..매력..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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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8:35:29과거사 특별 설정 삽입권
- 당신의 과거사를 캡틴하고 논의해서 빅 - 설정을 삽입해드립니다. -
281 성현주 (d0/0xYsIyA) 2021. 5. 13. 오전 8:35:39과거사 특별설정.....아니! 성현이는 지금 같이 평범한게 어울린다!
속성 진화나 스테이터스 쿠폰 각이다 -
282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8:37:46과거사 특) 여기서 뭘 더 추가하면 심하게 꼬여서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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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성현주 (d0/0xYsIyA) 2021. 5. 13. 오전 8:38:58(과거에 유찬영한테 한대 맞아서 레벨 오르게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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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8:39:09>>283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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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이하루주 (YrZzcnzS06) 2021. 5. 13. 오전 8: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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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8:39:12과거사 쿠폰 특 - 조금 특이한 설정 넣기 가능함
Ex1) 유찬영에게 구원받은 적이 있다, 에반에게 직접 검을 배운 적이 있다.
Ex 2) 초대형 게이트의 클리어자 중 한명으로 이름이 올라가있다. -
287 지훈주 (ypqRSx.T6E) 2021. 5. 13. 오전 8:39:36>>273-274 지금... 노리고 싶은 마음이 들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다른 것들도 탐나요 어쩌지 -
288 성현주 (d0/0xYsIyA) 2021. 5. 13. 오전 8:40:15>>286
오 이건 좋네요
>>287
답 : 일상을 겁나 많이 돌린다 -
289 지훈주 (ypqRSx.T6E) 2021. 5. 13. 오전 8:40:21>>286 엩
서유하랑 접점 비슷한 거 만들기도 가능한가요 혹시 -
290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8:40:45>>289 지훈주....이건 각입니다 각.....😎😎😎
-
291 지훈주 (ypqRSx.T6E) 2021. 5. 13. 오전 8:40:52>>288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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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성현주 (d0/0xYsIyA) 2021. 5. 13. 오전 8:40:56>>289
각이다 각 -
293 성현주 (d0/0xYsIyA) 2021. 5. 13. 오전 8:41:55특별설정.....부모님이 유명 영웅과 절친이다 같은 가능성도?
에반 삼촌! 유하 이모! -
294 이하루주 (YrZzcnzS06) 2021. 5. 13. 오전 8:42:50어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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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지훈주 (ypqRSx.T6E) 2021. 5. 13. 오전 8:43:15>>290 >>292 (괴로운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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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8:43:40절친이다. 수준까진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친분이 있거나 안면이 있다 정도는 가능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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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성현주 (d0/0xYsIyA) 2021. 5. 13. 오전 8:44:21어바어마한 과거 개변 쿠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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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시현주 (rySNuWbQdg) 2021. 5. 13. 오전 8:44:55(행복한 상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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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성현주 (d0/0xYsIyA) 2021. 5. 13. 오전 8:45:47생각해보니 쿠폰으로 매력이나 행운도 올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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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전 8:46:03토큰은 7개.. 경매는 7차
이거 밸런스는 어뜨케 하나요캡틴 -
301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8:46:31>>300 무슨 밸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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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이하루주 (YrZzcnzS06) 2021. 5. 13. 오전 8:47:43하루는 매력 올리고 싶네요...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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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성현주 (d0/0xYsIyA) 2021. 5. 13. 오전 8:48:225252 세계관 최고 미소녀수준이 된다9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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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8:48:34참고로 상승쿠폰은 신신건영 기준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행운이나 매력은 바로 S로 올라가지 않고 그에 상응하는 양만큼만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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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전 8:49:26>>301
소수의 레스주가 경매 아이템을 압도적인 토큰수로 많이 차지하여 현생에 치여사는 레스주와 격차가 벌어진다
같은 거요 -
306 성현주 (YalxCoAG1U) 2021. 5. 13. 오전 8:49:31건강을 S로하면 신 S 신 B 건 S 영B
SBSB....워리어인가 -
307 시현주 (587pvhh7LI) 2021. 5. 13. 오전 8:50:43총 구매 갯수를 조절하시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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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8:53:33>>305 소수가 그만큼 벌 자신 있으면 벌어보라고 해. 그 사람들도 자기 노력으로 쟁취한 결과인데 영웅서가가 경쟁형 모바일 게임도 아니고 말야.
그리고 난 이벤트 기간을 길게 주면서 준비하라고 얘기하기도 했고 토큰을 벌 수 있는 다른 수단들도 줬어. 설마 너희들 말대로 압도적인 격차로 토큰을 번다 치자. 그럼 그 레스주가 성장에 집중되는게 타인에게 좋게 보일까?
애초에 이번 경매는 어장의 활성화와 동시에 WTW를 도입한거기도 해. 애초에 자기가 가지고 싶은 물건이 있어서 일상을 그만큼 돌렸으면 그 사람이 잘한거지 현생때문에 바빠서 일상을 못 돌렸지만 다른 방법으로 토큰 벌 방법을 주더라도 참여하지 않았으니 잘못됐어요<<< 라고 하는 게 맞을까는 난 모르겠는데? -
309 성현주 (d0/0xYsIyA) 2021. 5. 13. 오전 8:55:21앗 생각해보니 에미리주의 케장콘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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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8:55:36그래서 어장 갈면 3개 준다. 어장 못갈더라도 위키 정리하면 일량에 따라 토큰을 준다. 연성을 가져오면 그에 비례해서 토큰을 주겠다.
난 일상 하나가지고 토큰을 벌어라 얘기한 적 없어. 다른 것들도 다 노력인데 할 줄 모른다거나 바쁘단 이유가 놀이에서의 참여도에 비한 보상에 반영될 이유가 있을까? -
311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전 8:58:15확실히 그렇게 말하시니까 납득이 되네요
어떤 느낌인지 알겠어요
코인을 많이 벌어서 많이 가지는건 큰 문제가 아니라는 내용이군요 -
312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8:59:58뭐 서로 가지고 싶은 물건이 있는데 한쪽은 100개 있고 한쪽은 50개 있다 하면 베스트하이를 50으로 잡고 거기서 운에 맡기거나 하겠지.
와우부터 이어진 유구한 전통으로 주사위 까기라는 이벤트가 있단다. -
313 화현주 (4a/rzjrdEo) 2021. 5. 13. 오전 9:01:24아니면 서로 대화를 통해 잘 합의 보면 되겠죠!
졸려졸려~ 졸림판! -
314 이하루주 (YrZzcnzS06) 2021. 5. 13. 오전 9: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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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지훈주 (ypqRSx.T6E) 2021. 5. 13. 오전 9:02:05연성을 못 하니 시간날때 위키 만지작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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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9:02:102개면 50개 갈아야 하는데 그러면 영웅서가 132어장 이런거 볼 것 같아서 소소하게 110어장 내에서 끝내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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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성현주 (d0/0xYsIyA) 2021. 5. 13. 오전 9:02:33앗 정산을 다시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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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성현주 (d0/0xYsIyA) 2021. 5. 13. 오전 9:03:04영웅서가 200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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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화현주 (4a/rzjrdEo) 2021. 5. 13. 오전 9:04:50정산 다시 해야혀~~~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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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전 9:05:58그럼 이건
룰치킨일지도 모르는데요
1. 아리아의 사용범위는 만난적이 있는 npc한정인가요?
(Ex - 에릭주는 과거전쟁에서 사망하여 사망진단서나 묘비만 있는 npc를 되살려 친구가 될 생각을 하였다.
2. 초대형 게이트의 주민은 npc로도 취급되나요?
(Ex - 구변무나 청망까지는 무리여도 태양왕 게이트의 이류 정도는 되살려볼까 생각하였다
3. 주변 엔피시에게는 이 부활이 어떤 느낌으로 보여지나요? -
321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9:06:38주사위 까기는 못참지
1차이로 승부가 갈리는 신의 게임 -
322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9:07:13>>320
1. 최소한의 교류가 있어야만 가능함.
2. O
3. 어.. 쟤 살아있었어? -
323 성현주 (d0/0xYsIyA) 2021. 5. 13. 오전 9:07:16기억은 남아있다니 적을 살리는건 힘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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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9:07:34>>320 맞아 3번은 진짜 궁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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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9:08:56행불된사람 찾은 그런 느낌인걸까용..
커스텀.. 커스텀.. 후후..후후후후후..
근데 1차 경매이벤트 이번 주말 아닌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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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성현주 (d0/0xYsIyA) 2021. 5. 13. 오전 9:08:59장례식까지 했는데 살아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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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이하루주 (YrZzcnzS06) 2021. 5. 13. 오전 9:09:17보건부부장님 살려드리면 부장님 행복하시겠지...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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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9:09:42의외로 장례식에서 하면 안되는 것: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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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9:10:05>>325 1차는 그래서 속성진화론부터 시작할 예정.
하드 - 한 경매가 예상되는군 -
330 성현주 (d0/0xYsIyA) 2021. 5. 13. 오전 9:10:25투 속성의 진화는 쓰리인가 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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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9:10:42...어 근데 저희 그.. 어장 두번 갈리지 않았어요?
시현주의 착각인가..? -
332 화현주 (4a/rzjrdEo) 2021. 5. 13. 오전 9:10:46속성진화론이냐
스탯상승이냐
고것이 문제구만유 -
333 하루주 (I.9rruA37c) 2021. 5. 13. 오전 9:12:20>>331 맞아요
-
334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전 9:12:27부활권 노린다
태양왕 게이트의 이류무사를 살려보자
왜냐고?
재밌을 것 같아 -
335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9:13:50>>333 다들 정산란에 어장갈림 하나로 체크하시길래 어... 어...? 했었슴당..
그럼 일단 기본적으로 다들 6개씩 가지고 시작하는 거군요! (방끗)
>>334
시현: 에릭이 친구를 데리고 왔다
시현: 근데... 몬가.. 좀... 좀... 글애... (흐릿 -
336 지훈주 (ypqRSx.T6E) 2021. 5. 13. 오전 9:14:01과거사...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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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성현주 (4uCQwCxz0M) 2021. 5. 13. 오전 9:17:01대충 보이는 타입
캐릭 성장 : 성현주(의념 속성이나 스탯) 시현주(장비)
재미 : 에릭주(부활권)
덕질(?) : 지훈주(유하눈나) -
338 하루주 (TzABWDkjiU) 2021. 5. 13. 오전 9:17:49하루주는 괜찮다면 스탯권을.. 집이나 펫도 끌리지만 아무래도 밀릴 느낌이라
-
339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9:21:19시현이의 의념속성중 겨울 부분을 빠방하게 집어넣으면..
영웅서가에서도 윈터러 같은게 나올수 있지 않을까 하는애옹.. -
340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전 9:21:26그저 캡틴이 아직 태양왕게이트 설정을 지우지 않았으면 할 뿐
-
341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전 9:24:54오늘은 쉬는날이기도 하니 모닝일상 구함
-
342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9:25:08쉬는날부럽다
-
343 화현주 (4a/rzjrdEo) 2021. 5. 13. 오전 9:25:28쉬는날부럽다
-
344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전 9:27:06Q. 왜 쉬어요?
A. 어제 아침부터 아까까지 일했거든요. -
345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9:27:33>>344 푹 쉬세요
-
346 화현주 (4a/rzjrdEo) 2021. 5. 13. 오전 9:36:39나이젤주... 혹시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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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9: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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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나이젤주 (ip6e3TiDzw) 2021. 5. 13. 오전 9:38:50>>346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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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9:39:27>>347 (기대의 눈빛 가득)
시현주으 ㅣ목표는
일상 5번 돌리기입니다
과연 할 수 있을까 -
350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9:44:34맥에서 굴림체 쓰는법 구합니다.......emergency
ㅋㅋ옛날 노트북 다시 들고와야하나 심하게 고민인 거에요~~!! 미치겟음 완벽재현이 안됨!! -
351 화현주 (4a/rzjrdEo) 2021. 5. 13. 오전 9:47:52>>348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나이젤주께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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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화현주 (4a/rzjrdEo) 2021. 5. 13. 오전 9:48:36에미리주 그림판에서 굴림체 찾아서 쓰고 복사 붙여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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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9:49:41맥북 특) 그림판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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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9:50:11>>353 (위로으 ㅣ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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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성현주 (4uCQwCxz0M) 2021. 5. 13. 오전 9:52:45애플을 인수한 후에 맥북에 굴림체를 넣으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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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9:54:03>>355 그렇게 마이크로소프트의 애플 인수가 이루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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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전 9:56:50나이젤주
제가 나이젤주에게 하고 싶은 말이 뭐냐면...
나이젤주께서 그간 많은 고생을 하셨어요. 좋아하는 NPC가 그런 결말을 맞이했고, 이제 친해져볼까 하던 찰나에 그런 일이 있었으니까요...
그러니까, 이제 그만.. B군에 대해서 관심을 끊고 잊으면 어떨까 하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B군을 되살릴 방법은 가끔 있는 이벤트에서 부활급 아이템을 사는 거나 캡틴을 진짜 잘 설득해서 제발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말하거나 하는 거 뿐인데...
한 사람을 위해 설정 전체를 고치는 건 쉬운 일도 아니고, 그런 이벤트가 열리는 걸 기대하는 것도 솔직히...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저는 나이젤주께서... 그...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그저 포기만 하시는데 계속 붙잡고 계신 거... 조금 보기 불편해요...
하다못해 B군의 소식이 처음 들려왔던 날 캡틴께 자신의 기분과 자신이 뭘 원하는지,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하다못해 대안이라도 없는가. 하면서 서로 대화를 통해 조율이라도 했으면 모를까, 그런 것도 없고...
오늘 아침도 B군에 대한 집착과 더불어 자학만 하셨잖아요... 그렇게 스스로를 고생시킬시 거라면 그냥... 이제 B군을 잊고 다른 걸 찾거나.. 하셨으면 좋겠어요.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그래서 제가 전에 나이젤주 쉬시는 게 좋겠다고 말씀드린 이유도 나이젤주께서 B군에 대해 잊고 휴식을 취한 뒤 건강한 멘탈로 다시 찾아뵜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에서 한 말이었어요... -
358 성현주 (3HbS.UOgI6) 2021. 5. 13. 오전 9:59:33>>356
에미리주가 빌게이츠였다니..... -
359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10:00:32>>358 (대체 어쩌다가 전개가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단 애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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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10:03:29혹시 내가 너희 뭐 한다고 하면 응 안돼 하면서 기 많이 죽이는 편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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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전 10:03:53눈치채는게 느리다구요 성현주
에미리주가 실리콘벨리의 악마라는건 이미 모두가 알아요 -
362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전 10:04:55아뇨 뭐.. 한다고 말하면서도 안되겠지 생각하는터라 기는 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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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10:05:17아뇨 전 그냥 선지름 후판단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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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10:05:26그러니까 이정돈 괜찮지 않을까? 하는거에 응 안돼 한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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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10:08:23>>361 아니 전개가 어쩌다가ㅋㅋㅋㅋㅋㅋㅋㅋ(실성!)
>>360 ㅋㅋ(이 오너는.....그냥 열심히 큰그림 그리기에 몰두중이기 때문에 별 생각이 없다.....) -
366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전 10:09:14크게 없어요
전 대부분 안될거 부탁했다가 오케이 떨어져서 오 하는 경우라서.. -
367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10:09:25애초에 하나가 안 되면 다른 선택지를 들고 오면 된다고 생각해서 솔직히 진행할때 큰 고민이 없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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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10:09:34그리고 뭐 하고 싶은데 이거 해봐도 괜찮을까- 싶은건 부러 농담던지기 식으로 말하고 확인하는 쪽이라 괜찮아용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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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전 10:11:10저도 뭐... 크게 불가능! 이라고 할 만한 건 질문부터 하고 안된다 하면 그럼 이 정도는 되겠지~ 하면서 축소해서 하는 편이라 그런 건 많이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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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10:13:39아니진짜 크게 고민한 거야 뭐 일상같은 거 할 때 이 설정을 지금 여기서 까야 하나????? 이런 거밖에 없음ㅋㅋ(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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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이하루주 (YrZzcnzS06) 2021. 5. 13. 오전 10:17:27그냥 그렇구나...해버리는 편이라서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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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지아주 (xLJeElo/W2) 2021. 5. 13. 오전 10:20:23결국 오늘 연차쓰고 잠을 보충했습니다... 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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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전 10:20:34굿지아주굿지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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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10:20:57>>372 굳모닝 되셨나요 지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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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이하루주 (YrZzcnzS06) 2021. 5. 13. 오전 10:21:46지아주 어서와요
다행이네요 -
376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10:23:38굿굿 지아주!
온 분들 다들 좋은아침임다! -
377 나이젤주 (BjOvAyllus) 2021. 5. 13. 오전 10:31:19>>372 괜찮으신가요...
지-하에요 -
378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10:38:14(대충 오늘의 노동요란 애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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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지훈주 (Y2869cyj1A) 2021. 5. 13. 오전 10:39:40덥
다 -
380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10:40:23하복을 입을 계절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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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나이젤주 (TlvcXSQrKQ) 2021. 5. 13. 오전 10:42:43대답은 점심시간에... 수행평가 2연타인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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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지훈주 (Y2869cyj1A) 2021. 5. 13. 오전 10:43:19생활복인데도 더워요 이 무슨
>>381 (지훈주의 미래인가..) -
383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10:44:29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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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10:44:56라떼는 생활복 그런 거 없이 바로 하복으로 넘어갔는데 (부럽!)
>>381 (힘내시란 애옹.....) -
385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10:45:16이렇게 더운 날에는 회사 텃밭쪽에 플라스틱 접시에 물을 받아 놓으면 참새가 목욕하고 간다구 하더라구요
시현주만 못본 목욕하는 참새 -
386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전 10:45:58부활권 노리는 사람도 없겠다 부활권 먹고 코인 존버각이다
(재미 위주 -
387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10:46:17커스텀! 커스텀! 커스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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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지훈주 (Y2869cyj1A) 2021. 5. 13. 오전 10:47:38>>384 (길길길길길길)
반팔 생활복 너무 좋은 것...
과거사! 과거사! -
389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전 10:47:57어떤 스태프가 가지고 싶은건가 거북비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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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전 10:48:00에미리 부활권 먹으면... '그 사람'을 되살릴 수 있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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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10:48:04그런데 저 아리아의 낙관주의라는거..현실 바꾸는 그런거 같은데..
비공개된 내용이 궁금하네요.. 으음.. -
392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전 10:48:28>>390 어허
다들 알아도 말하지 않은 그 금기를!!!! -
393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전 10:48:58>>391 궁금하면 입찰하여라..
승부다!!! -
394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10:49:06>>389 (그려서 보여주고싶은데 회사라 못하는 자의 슬픔)
대충 이케이케 검정색이고 이케이케 현무 장식 되있고 이케이케 결정꽃 피어있고 이러쿵 저러쿵 -
395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10:50:09>>393
하하하!
관심이 없는 아이템이다! -
396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전 10:51:47>>394 팀킬의념기가 더 아파지겠군..
>>395 왜!! 이렇게나 좋은대! (캡틴 : 아 좀.. -
397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전 10:51:52아이언맨 마크 7같은 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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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10:52:43>>390 >>392 ㅋㅋ아~~~~일반인이라서 전혀 할 생각 없다 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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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지훈주 (Y2869cyj1A) 2021. 5. 13. 오전 10:53:18솔직히 아리아를 노릴지 과거사를 노릴지 고민중이기는 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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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10:53:35무엇보다 에미리쉑 아카데미 오기전에 싹다 단념하고 들어와서 있어도 쓸 엄두를 못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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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전 10:54:00>>397 그럼 새 기술 이름은 다림 랜딩인가?
>>398 토우마군...
가슴에 철골이 박혀버린 빨강 가을의 토우마군... -
402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전 10:54:03존버 후 펫 경매 or 의념속성진화 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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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10:54:32과거사는 모르겠는데 독백 연성권 같은게 나오면 갖고싶긴 해요 (두둥!)
아무튼 지금은 인연퀘스트 스킵권에만 올인할 것이란 애옹 -
404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전 10:54:53>>399 아리아로 가십셔
9코인 있는데 금요일날 빡시게 하면 뭐든 먹겠지!!!
과거사도 좋아 에릭주는! -
405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10:55:25>>401 ㅋㅋ그건 요이치임!!!! 진짜 요이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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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지훈주 (Y2869cyj1A) 2021. 5. 13. 오전 10:56:10>>404 추천하시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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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10:56:16눈물이 나는거에요 지금 쓰고있는 요이치 독백시리즈 다 올리면 요이치 설정시트 공개라도 해야할듯 (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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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10:56:34>>396 그런데 다른 학생들이나 가디언들 중에서도 팀킬 의념기가 있을텐데, 팀킬기 가지고 있는 캐릭들을 임무에서 안받는다거나 하는건 없는... 없나? 암튼 없는거 같으니.. 의념기가 진화!하면 적만 맞추는게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용!
그리고 부활은! 시현이한텐! 필요가 없따! 핫하하하! -
409 이하루주 (/5Pw6yTDgY) 2021. 5. 13. 오전 10:59:05스탯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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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전 11:00:23스탯상승 S가 2개 S1개나 A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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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전 11:01:58>>406 재밌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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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전 11:05:43>>411
이게 맞지; -
413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전 11:06:38아니면 어릴적 레베카와 같은 동네 살던 동네 친구라 콘서트 무료참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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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지훈주 (Y2869cyj1A) 2021. 5. 13. 오전 11:07:14>>411 (그럴듯)
그럼 아리아... 구매할까요
사실 반쯤 탈통에 성공해서 서유하에게 집착하는 것보단 깔끔하게 장리하고 에바선배랑 학교라이프 보내는 것도 나쁘진 않을지도 -
415 시현 - 다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11:09:23"그러고 보니 말하는 미어캣하고 너굴이가 있다고.. 그러던데."
뱀이 모습을 감춘 소매 안을 보다가 갑자기 생각난 듯 말하더니, 다림을 향해 '넌 본적 있어?' 하고 물어본다. 다른 애들이 이야기하는건 봤어도 난 실제로 본 적이 없어서- 하고 조금 아쉬운 듯 내뱉었지. 대충 도바 같은 느낌이려나- 하고 짐작할 뿐이다
"뭐, 닭이나 비둘기에도 관상용은 있으니까"
실제로 관상용 닭중에는 발까지 털이 뽀송뽀송하게 나 있는 종류도 있으니.. 어깰 한번 으쓱이더니, 달달한게 좋단 말에 은근 어린애 입맛이라고 생각했을까. 굳이 입 밖으로 꺼내는 대신 티라미수를 한 숟갈 떠 다림 쪽으로 내밀며 먹을래? 하고 물어봤을 뿐이지만
"높이고 높여서- 가능하면 장학금까지..~"
음, 상상만 해도 아주 좋군. 이미 머릿속에선 받는 상상까지 다 마쳤는지 팔짱을 끼며 후후후후 웃음을 흘리다가 뒤늦게 부끄러워졌는지 크흠, 하고 작게 헛기침을 하곤 다시 디저트를 입에 떠 넣는다. -
416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전 11:09:43ㅅㅓ유하 탈통이라니..
..
.
다리미 때문인가? (파칭 -
417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11:10:54이렇게 또 하나의 헤테로 주식이 떡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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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전 11:11:46역시 한참 연상보다는 동년배가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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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지훈주 (Y2869cyj1A) 2021. 5. 13. 오전 11:11:49(그냥 탈통곡 오지게 들은 결과라는 애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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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11:12:15>>418 으악 멈춰 스플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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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11:12:47(대충 팩폭을 멈춰달라는 팻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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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지훈주 (Y2869cyj1A) 2021. 5. 13. 오전 11:13:19에미리주 의문의 스플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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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전 11:14:09>>420
역시 동년배 보다는 한창 연상이지; -
424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전 11:14:42>>423 아니 갑자기 태세변환 뭐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성!)
-
425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전 11:15:03과거사 수정권 이게 또 기가 막히게 좋습니다 (약팔이
엔피시와의 친분을 만든다는건 기본!
약혼녀! 배프! 라이벌! 거기다 과거 활약이나 시선 특성 만큼은 아니더라도 게이트와 연관점도 만든다! -
426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전 11:15:29>>424
이게 슈타인즈 게이트의 대답이니까! -
427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전 11:16:09유찬영에게 구원 받았다 > 유찬영과 뭔가 연결점이 생긴다
라고 생각하겠지만
유찬영이 직접 나서야할 정도의 무언가가 있던 현장에 본인이 있었다.
가 된다! -
428 진짜돌주 (PvvIF1FroY) 2021. 5. 13. 오전 11:16:52역시
연하죠 -
429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11:17:25여기서 탈통 디게 세게 박으려면 창천검 시점 서유하랑 티격태격하던거 써주면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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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지훈주 (Y2869cyj1A) 2021. 5. 13. 오전 11:17:35>>425 (팔랑귀
-
431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전 11:17:35>>428
역시 한참 연상이나 동년배 보다는 연하지; -
432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전 11:18:03다림이가 힘을내서 서유하씨를 이겨야한다.
상큼한 여고생의 힘을 보여줘! -
433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11:18:24얼음으로 요것저것 만드는것도 마도 수행의 일종이라 할수 있을지 고민이란 애옹
뭘 만들거냐고 물어본다면 기여운 펭긴이란애옹 -
434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11:18:46독백권은 코인 30개면 된다는 애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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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지훈주 (Y2869cyj1A) 2021. 5. 13. 오전 11:19:05>>429 아 ㅋㅋㅋ 이건 강제 탈통이라구요 ㅋㅋ
-
436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11:21:57" 글쌔요. 내가 검이 되고자 한다면 당신은 무엇이라고 불러야 좋을까요? "
" 나? 난 나야. 네가 무어라 칭하든, 네가 무어라 보던. 난 나. 서유하로 네 곁에 있을 뿐이야.
나이가 들었다고 이제 같은 어른일거라곤 생각하지 마. 아직 내 눈엔 넌 어린애니까. " -
437 이하루주 (pqkoLviDD2) 2021. 5. 13. 오전 11:22:35어머나
-
438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11:23:24이건........각이다......
-
439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전 11:24:01ㅇㅑ 독하다 독해
얼굴 한번 안보여주고 지훈주를 들었다 놨다 해버리네 -
440 지훈주 (Y2869cyj1A) 2021. 5. 13. 오전 11:24:18탈통하라고 써주신 글이 탈통을 흔들고 있는 건에 대하여
-
441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11:24:20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토큰 30개로
캡틴캡틴 - 연성연성 -
442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11:24:44캡틴
혹시
나태공씌는
이름이 나태공인가요
아님 모 이름이 있는데 평범한 사람이 들으면 미쳐버리는 몬가몬가인가요 -
443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11:25:29>>442 악마에게 있어서 진명은 그 자체만으로 힘을 가지기 때문에 다른 별칭으로 부르게 하는 거야.
-
444 지훈주 (Y2869cyj1A) 2021. 5. 13. 오전 11:25:39>>441 잔인...잔인해...
겨우 탈통했다고 생각했는 데 -
445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전 11:26:47트럭이 들이받고 끌고다닌다
지훈주가 끌려다녀..
그 옆은 에미리주 자리인가 -
446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11:26:49>>443 아하..... (태공쨩이라고 불러볼까)
그.. 시선 특성 관해서 궁금했던건데 만약 3학년 + 시선 특성이면 본 진행에서 시선이 캐릭을 부르기 전까진 캐릭터는 시선의 존재를 모르고 있는 건가요? -
447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11:27:40" 원하지는 않았던 대답이네요. "
" 그래서. 싫어? "
" 아뇨. 지독하게 당신다워서. "
" 당연하지. 너도 좀 더 대담해도 괜찮아. 마왕의 반려자, 썩 좋진 않지만 멋진 별칭 아냐? "
" 그래도 전 당신과 같은 위치에서 당신을 대하고 싶은걸요. " -
448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11:28:00>>446 진석이는 시선 정체 안다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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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에미리주 (YWKJAX91BY) 2021. 5. 13. 오전 11:28:07토큰30개 이건.,..원기옥을 모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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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전 11:28:38그냥 어장 10개만 갈면 되는거 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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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지훈주 (Y2869cyj1A) 2021. 5. 13. 오전 11:28:42아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은 정말...잔인한...사람... -
452 지훈주 (Y2869cyj1A) 2021. 5. 13. 오전 11:28:59아미친다시치였어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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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에미리주 (YWKJAX91BY) 2021. 5. 13. 오전 11:29:11ㅋㅋ저는 다른 목표가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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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지훈주 (Y2869cyj1A) 2021. 5. 13. 오전 11:29:47수업 내용이 하나도 안 들어온다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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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11:29:58>>448 (!)
시현: 날...날..여태까지 지켜보고 있었던거야!?
시현: ㅂ...변..변태!!!!
라고 해보고싶다 -
456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11:30:03>>445
" 뻔해. 총을 들고, 총구를 빛내고 나면 화약향기가 퍼진 자리에는 작은 웅덩이와 꺼진 재만 남아버리지. 나는 불을 끄는 사람인거야. 초가 녹아내리기 전에. "
" 별로 듣고싶진 않았던 내용이네요. "
" 어쩔 수 없지. 미안하지만 들어줘. 나한텐 이 푸념이 마지막 푸념일지도 모르는지라. " -
457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전 11:30:52끌려간다 지훈주.
부활권은 내가 태양왕 게이트를 위해 잘 쓸게~~
라이벌은 .. 제거 되었나 -
458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전 11:30:56치인 NPC가 없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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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이하루주 (pqkoLviDD2) 2021. 5. 13. 오전 11:31:35스텟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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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전 11:32:02스탯권과 의념속성은 항상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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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지훈주 (Y2869cyj1A) 2021. 5. 13. 오전 11:32:56이렇게 되면 정말 과거사를 노릴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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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전 11:33:24(에릭주가 라이벌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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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11:33:44(자기가 노리는거에 경쟁자가 없어서 신난 시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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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11:33:49>>453
" 글쌔요. 멀지는 않았겠죠. 저 먼 지평선 너머. 기러기가 우는 곳에.. 어쩌면 다시 돌아갈 날을 기억하며 우리는 꿈을 꾸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열도. 그 섬에 저는 저의 추억과, 저의 욕심과, 저의 마음과, 저의 자유마저 놓고 왔기에.. 이제는 꿈 꿀 수밖에 없는 욕망 없는 나만이 남아버린 것이겠죠. " -
465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11:34:25자 기억해라
NPC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독백권은
캡틴이 써주는 합법망상물이다 -
466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전 11:34:25>>463
(대충 그건 어떨까? 하는 어둠의 유희 짤) -
467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전 11:34:52(찬영이 형이랑 국밥집에서 특 국밥 먹는 상상)
-
468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11:35:38>>467 " 여기 깍뚜기가 톡 쏘고 괜찮아. "
" 청산가리 아니죠? "
" 먹는다고 각성자가 죽겠어? " -
469 이하루주 (pqkoLviDD2) 2021. 5. 13. 오전 11:35:40매력..매력..!
-
470 에미리주 (YWKJAX91BY) 2021. 5. 13. 오전 11:35:50>>464 초대장 받는 에미리 연성을 노리려고 했는데 어찌 제게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
-
471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11:35:57각성자는...청산가릴 먹어도...안죽는다..(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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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전 11:36:13>>468
아니 이형 알고보니 재밌네 -
473 지훈주 (Y2869cyj1A) 2021. 5. 13. 오전 11:36:16과거사를 산다
독백권도 노린다
둘 다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관통당한 사람의 힘든 점이지 -
474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11:36:55>>473 그럴땐 다이스다
-
475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전 11:36:57>>473
당신을 킹오브덕 줄여서 덕후라고 부르겠어요. -
476 에미리주 (YWKJAX91BY) 2021. 5. 13. 오전 11:37:06ㅋㅋ잼마모토를 고소합니다.....고소할거임 아무튼 고소함........아니**방심하고있었는데이렇게훅들어오네
-
477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11:39:51>>476
" 그 시절의 토우마 씨는 무언가 많이 잃은 것 같았답니다. 사리도, 사욕도 없이. 한 회사의 사장이란 직함이 있었음에도 재물을 쌓으려고도 하지 않았으니까요. "
" 당연하겠습니다. 쌓을 곳이, 쌓을 이유가 사라졌는데 어디에 무엇을 쌓을지 모를테니까요. "
" 그럼. 토우마 씨는 외로운 건가요? "
" 외로움이란 단어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스스로 채우려는 욕망도 남지 않았으니. 메말랐다는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군요. " -
478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11:40:19참고로 저 위의 에릭 연성은
내가 아주 가끔 언급하던 사냥개 에릭루트야 -
479 지훈주 (hO9CTd0Z5A) 2021. 5. 13. 오전 11:41:10>>474-475 (길길길)
둘 다...해야...
>>476 캡틴을 고소합세다 -
480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전 11:41:21후
셋이 나란히 트럭에 끌려가고 있어..
-
481 에미리주 (YWKJAX91BY) 2021. 5. 13. 오전 11: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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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11:43:47(트럭 끌려가는 참치들 구경하는 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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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11:43:50(대충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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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에미리주 (YWKJAX91BY) 2021. 5. 13. 오전 11:44:10아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미야모토한테 초대장 받는 에미리 과거연성 노릴거라고ㅋㅋㅋㅋㅋㅋ(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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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이하루주 (pqkoLviDD2) 2021. 5. 13. 오전 11:44:18(구경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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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11:44:32>>484 (쓰던거 휴지통에 넣음)
-
487 지훈주 (tAq8xc/laA) 2021. 5. 13. 오전 11:45:34(처참해진 지훈주의 시체)
지훈주는 이 일을 기억할 것입니다... -
488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전 11:46:00아ㅋㅋ 기억하현 연성 지워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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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에미리주 (YWKJAX91BY) 2021. 5. 13. 오전 11:46:19>>486 (대충 어찌 제게 이런 시련을 내려주시냐는 크로와상의 한탄하는 말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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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전 11:46:53키키키키키 다른 사람들이 괴로워 하는 모습
타노시이 -
491 에미리주 (YWKJAX91BY) 2021. 5. 13. 오전 11:48:04진짜 웃긴점) 어느쪽을 고르던 -모토 관련 독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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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11:48:33오늘도 내뱉는 무지성 뻘생각
시현이가 마도A 검술 C라고 쳤을때, 의념속성으로 얼음칼을 만들어서 쓰면 마도에 영향을 받을까 아니면 검술 영향을 받을까
검술 영향을 받는다고 쳤을때 검술 창술 활쏘기 기타등등 이것저것 다 A랭크까지 올리면 웨펀마스터가 가능하지 않을까 -
493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전 11:49:23어디 학생회장이 모든 무기 다쓴다고 했었는데
-
494 지훈주 (tAq8xc/laA) 2021. 5. 13. 오전 11:49:37>>488 무 무슨
>>492 웨펀마스터 되서 무기 전부 사용해서 공격하는 거 해주세요 -
495 다림-시현 (T2mDuAYomY) 2021. 5. 13. 오전 11:49:50"네. 제노시아 복도 청소하는 미어캣이라던가... 요리부 부장님인 너구리 왕님이라던가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긍정합니다. 요리부 부장님 킹구리는 요리 엄청 잘하시더라고요.. 라면서 입맛을 다십니다. 닭이나 비둘기에도 관상용이 있다는 말에는 맞다는 생각인가요
"역시 달달한 건 좋은 느낌."
그렇게 한 입 떠주는 걸 얌. 하고 받아먹고는 입가에 묻은 코코아파우더를 손가락으로 닦고는 할짝거립니다. 음. 나쁜 버릇인가. 냅킨으로 닦으면 될 텐데. 고칠 버릇이 하나 생긴 건지. 아니면 그냥 장난으로 해본 건지는 모를 일입니다.
"장학금.. 좋은 어감이네요.."
고개를 끄덕끄덕하는 다림입니다. 같이 열심히 해봐요. 라고 주먹을 쥐고 화이팅. 인가. -
496 에미리주 (YWKJAX91BY) 2021. 5. 13. 오전 11:53:17정도의 맹세 독백 공개때리고 편한 마음으로 초대장받는 에미리연성을 보고야 말겠다는 에미리주의 원대한 야망을 꺾게 만들다니.......야마모토는 진짜 여러의미로 레전드다 눈물이 앞을 가린다.......🤦♀️
-
497 진짜돌주 (PvvIF1FroY) 2021. 5. 13. 오전 11:54:09역시 정실 히로인에게 지속적인 대쉬를 해야죠
여후배 하나만 보고 오세아니아에 교환학생을 가려는 미친놈이 있다? 삐슝빠슝뿌슝 -
498 하루주 (B5hiwcc94c) 2021. 5. 13. 오전 11:54:09하하하 (구경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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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11:55:14>>493 의념속성이 웨폰마스터인가(?)
>>494 시현: 난.. 난 그냥... 얼음이나 잘 쓰고 싶ㅇ...
시현주: 어림도없지 ㅋㅋ -
500 다림-바다 (T2mDuAYomY) 2021. 5. 13. 오전 11:55:23"그러면 이제부터는 가까운 이야기로 만들면 되지 않을까요?"
저도 아직 화장은 초보이지만.. 조금조금씩 배워가고 있고.. 화장에 대해서 아는 분도 있으니까요. 라는 말을 하며 손을 잡으려 합니다. 뾰로통한 표정을 짓는 바다에게 입 내밀면 예쁜 얼굴 아야하는데요. 같은 말을 하며 입가를 꾹 눌러주려고도 시도합니까
"먼저 이야기를 꺼내셨는걸요"
흥미롭다는 듯 바다의 방에 있는 인형 하나를 끌어안아도 되는 지 물어보고 껴안으며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다 되었다고 눈을 깜빡깜빡거립니다.
"체격 차이라면 큰 쪽도 작은 쪽도 되나요?"
넌지시 물어보다가 자신도 말해야 한다는 점에서 조금 부끄러워하는 듯 하다가
"저는... 스킨십을 잘 하는 분...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손 만진다거나. 포옹한다거나. 그런 거.. 라는 말을 하는 다림의 표정에 희미하게 홍조가 올라 있나요?
//갱...시인... -
501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전 11:55:40다림주 어서오세용 (뽀다다담)
-
502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전 11:57:02뭔가 지나간 것 같은데...여...ㅎㅎㅎ... 난 괜찮을 거야...
다들 리하임다.. 요즘 자꾸 새벽에 깨서 다크서클 장난 아니네요.. 누가 보고는 팬더냐고 말하는군! -
503 지훈주 (AN/OzwzmrM) 2021. 5. 13. 오전 11:57:24아 ㅋㅋ 일단 안면부터 터야 한다구요 ㅋㅋ
어서오세요~ -
504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전 11:57:32위키에 기술 몇가지 추가했는데 정보 더 가진 사람이나 이거 누가 가지고 있는지 안다! 싶으신 분들은 추가해주십쇼.
-
505 하루주 (/AXUq8RrhI) 2021. 5. 13. 오전 11:57:46다림주 어서오세요~
다림이, 다음번엔 화장하고 약속장소에 오는걸까요. -
506 에미리주 (YWKJAX91BY) 2021. 5. 13. 오전 11:57:59>>497 히로인(마도일본가잇음)
-
507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전 11:59:22성현주 고생하셨어욧!
-
508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후 12:01:20화현이가 공부해서 나온 부분파괴는 어디 넣을지 애매해서 대충 기타 페이지 만들어서 넣어놨는데 위키 잘 만지는 분들이 손대주셨으면 함니다.
>>507
땡큐 땡큐 -
509 지훈주 (8OTlDDRyDU) 2021. 5. 13. 오후 12:01:22탈통곡 메들리가...필요해...
성현주는 수고하셨어요~
>>502 일찍 주무세요(흐릿 -
510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후 12:05:16>>508
그거는 아카데미 정리 란에 옮기는 편이 낫겠네요! 제가 나중에 시간나면 할게요~ -
511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후 12:06:20캡틴에게 전해!
태양왕쪽 npc를 부활시킬거니까 설정 지우지마라고!! -
512 에미리주 (YWKJAX91BY) 2021. 5. 13. 오후 12:07:08청망 부활 가나요??????? 😎
-
513 지훈주 (WMScmfd28I) 2021. 5. 13. 오후 12:08:01청만 부활각??
-
514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후 12:08:11일단 간단하게 주행하면서 위키에 없다고 생각하는거만 뽑아봤는데.. 중복이면 넘겨주시고 아니면 누가 위키에 추가좀 부탁드립니당..
시현주 위키 쓰는법 몰라요 (흐릿
situplay>1596248841>293
영웅서가에서 기술의 경지는 다음과 같이 구분이 돼
무기술로서의 기술 - 무기술에서 심화되어 하나의 유파로 이어지는 기술 - 유파에서 발전되어 의념과 검의 공존을 통해 S랭크 이상으로 열어내는 경우 - 검에 자신의 마음, 방향, 혼을 담아낼 수 있게 되는 것. - 검에 자기 자신을 투영하여 하나의 심상으로서 이끌어낼 수 있는 경우 - 자신의 심상을 하나의 검이라는 형태로 빚어냄
현재 캐릭터들은 무기술로서의 기술 경지에 다다른 것이고 이제 여기서 발전하거나 그 다음 기술을 배우면 유파기술로 바뀌겠지. 물론 2단계는 거치지 않아도 3단계로 지나갈 수 있기는 해.
플러리 소드 하울(F)
- 망념을 10 증가시켜 검에 강력한 울림을 발생시킨다. 미미한 확률로 적의 기술 사용을 방해한다.
situplay>1596248517>900
▶ 귀도 - 히지가사아메肘笠雨 ◀
[ 소마티아 왕국에 전해지는 명검 중 하나. 귀신을 베었던 무사가 마을의 악룡을 베었던 검이다. 도에 잠들었던 수많은 귀신들은 용이 내리는 비를 타고 땅에 스며들어 사라졌고, 용의 권능은 도에 남았다. 길이는 약 1.2미터 정도의 긴 검신을 가지고 있다. 여섯 개의 검 중에선 가장 마지막의 검이며 오랜 시간 무사와 함께하지 않았기 때문인지, 아니면 용을 베었다는 이유 때문인지 귀도라는 이름과는 어울리지 않게 그 어떤 저주도 존재하지 않는다.
검을 잡았던 무사는 이 검에 대해 의지를 녹여낼 수 있다면 무엇이라도 벨 수 있는 검이라고 평했다. 여섯 개의 검 중 마지막 검. ]
▶ 코스트 - 파괴 불가
▶ 소나기 - 50의 망념을 증가시켜 필드의 환경을 '소나기'로 바꾼다.
▶ 악룡섬 - 무사가 사용했던 용을 베는 일격을 재현할 수 있다.
▶ 명경지수 - 필드가 '소나기' 상태인 경우 본인의 정신력을 꾸준히 회복한다.
▶ 명검 - 가히 명검이라 칭해질 만큼 뛰어난 물건. 사용 시 검사들에게 호감을 받는다.
▶ 칼등 빗기기 - 긴 검신을 통해 적의 공격을 정면에서 받아내는 경우 무기술 검의 숙련도에 비례하여 공격을 비껴낸다.
▶ 옐로 코스트 - 무사 : 한 무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검. 오래된 무사의 기억을 찾게 만든다. -
515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후 12:08:14>>510
오 굳굳 -
516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후 12:08:21청망 특 : 풀스펙 70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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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후 12:08:42지금보니 맨 위에건 추가 안해도 될것같기도 하고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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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후 12:11:05청망은 힘들고..이류무사중에 하나 추천해주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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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후 12:12:14애초에 인연이 없어서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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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후 12:12:28칼 추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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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12:12:29다림이.. 어.. 가벼운 화장은 할 거에요.(옅은 섀도나 간단한 아이라인+립 조금) 근데 과한 화장은 혼자 연습하거나 견본품 보고(사진or시연쟝이랑 연락하며 그런) 할 느낌?
-
522 이하루주 (pqkoLviDD2) 2021. 5. 13. 오후 12:13:33>>521 귀엽네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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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후 12:13:54>>519 따흑!
태양왕 게이트 설정 진짜 매력적인데
이대로 휴지통에 들어가는건 너무 아깝잖아요 캡틴! -
524 에미리주 (YWKJAX91BY) 2021. 5. 13. 오후 12:14:20
-
525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후 12:14:54모가 매력적인지 세명이 써오면 고민해보도록 하지
-
526 지훈주 (GeZ4s2pSpY) 2021. 5. 13. 오후 12:14:57집에 가자마자 일상 구하고 위키 켜야지...
난 코인이 필요하다 -
527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후 12:15:18(힐 건)
에미리주.. 지훈주는 앞으로 나오도록 -
528 지아주 (xLJeElo/W2) 2021. 5. 13. 오후 12:15:41느긋하게 점심시킬 생각에 신났다가 내일 출근 해야한단 사실에 힘이빠진다...
-
529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후 12:15:56지금 당장 태양왕 게이트의 매력적인점을 작성하라
동무. 어장은 그대의 글을 원하오 -
530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후 12:16:18내일 출근
대신 그날만 견디면 토일임! -
531 에미리주 (YWKJAX91BY) 2021. 5. 13. 오후 12:16:40뭐지? 청망의 갓캐디를 찬양하라는 것인가?
-
532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후 12:17:29>>520 캄사합니다!!
-
533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후 12:20:16[태양왕 게이트의 매력]
[작성자 - 에릭주]
ㄴ방대한 설정과 동양풍의 화려한 기술들, 무사도와 명예라는 기틀이 잡혀있는 적들의 이야기 하나하나 마저도 동양풍의 맛이 첨가되어 있는게 좋았습니다.
가문을 생각하면서 마지막에는 태양왕을 떠올리며 할복한 청망
지훈이의 폭주로 전원 전투불능이 떴을때 오히려 지훈이를 제압하고 재정비의 시간을 기다려준 구변무까지
만약 이런 레이드가 아니라 가벼운 의뢰에서 대면했다면 훨씬 더 좋았겠죠.
저는 이대로 태양왕 게이트의 세계관이 사라지는게 싫습니다. 캡틴이 아직 안풀어주신 설정도 많구요.(태양왕은 어떤 사람인가, 세명의 최고 간부들, 등등)
그러니까 전 더 알아가고 싶습니다. -
534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후 12:20:21ㅋㅋ (구변무가 더 취향인 ㅅ ㅏ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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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지훈주 (5eoVaNjYts) 2021. 5. 13. 오후 12:20:51태양왕 게이트의 매력이라면 캐릭터들에게 피폐를 선물해주는 것인게(피폐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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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후 12:21:46앞으로 두명이오
나다 싶으면 작성하시오 동무.
(힐건)
힐건의 녹이 되거나, 작성하거나 둘중 하나 선택하시오.
물론 호명되지 않은 이 들도 전부! -
537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후 12:22:48기술란에 플러리 소드 하울 어케어케 추가해봤는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는 애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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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후 12:24:05네네네 그렇게 추가하시면 돼요! 굿시현주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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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후 12:25:03(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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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후 12:25:59아카데미 정리란에 제노시아 수업에 부분파괴 추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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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12:28:51다림주: 다림주는 정신이 나가있어...
다림: 네?
다림주: 원래 8시간 꽉 채워 자던 사람이 요 사흘간 절반도 못잤다고 생각해봐... -
542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후 12:29:13(힐건)
시현주와 화현주도 적어!
날 위해서! (이기심! -
543 지훈주 (oCPaUntBGU) 2021. 5. 13. 오후 12:30:56[태양왕 게이트의 매력]
[작성자 - 지훈주]
솔직히 이렇게 짧게 지나가서 조금 슬프네요...
구변무라던가 청망이라던가 캐릭터성도 마음에 들었고(악당인데 영웅적인 면모를 보인다던가) 캐릭터들에게 어느정도 손속을 두었다는 것도 캐들에게는 굴욕이었겠지만 지훈주 입장에서는 멋있었어요 후욱후욱
그리고 역시 캐들에게 피폐 선물해준게(?)
수업시간이라 짧게! -
544 지훈주 (5MGUnQAX2g) 2021. 5. 13. 오후 12:31:23>>541 오늘은 일찍 주무세요(찰싹)
-
545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후 12:32:00캡틴!
당신의 참치들이 매력점을 작성해왔소! -
546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후 12:32:03하지만....
생각해보세요.
게이트는 이미 클로징 됐고
게이트로 인해 학생들에겐 트라우마가 새겨졌어요. 바로 눈 앞에서 혹은 건너건너 소식을 통해 누가 죽었다. 누가 다쳤다. 하는 소식을 듣게 된 게이트라고요?
심지어 거기서 잘려나간 팔다리는 다시 붙는것도 못하는 특수 게이트라고요?
그런 게이트에서 짠! 하고 나온 인물???
학생들에게... 어떤 시선을 받을지...
그리고 살 곳도 없어 -
547 나이젤주 (TlvcXSQrKQ) 2021. 5. 13. 오후 12:32:20청망 씨는 멋있으니까 좋다고 생각해요.
-
548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후 12:32:46>>546 하하
화현주는 이상한 소릴하는구나
화현이 저택(예정)이 있잖아 -
549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후 12:33:04아카데미 정리란 성학교에 공조사념 추가완료!
-
550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후 12:33:48>>548
?
구변무 되살려서 워리어로 써먹기 -
551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후 12:37:13싸우다 장렬히 전사했는데 자길 죽였던 사람들이 자신을 살려내서 부려먹으려는걸 알았을 때, 구변무의 심정을 서술하시오 (10점)
-
552 나이젤주 (8QotV/cZE6) 2021. 5. 13. 오후 12:38:35아무튼 결론 내렸습니다.
우유부단한 거나 선택을 못하는 거나 실패를 무서워하는 거나 쉽게 멘탈 깨지는 거나 미련을 못 버리는 건 모두 의지가 부족해서입니다. 그리고 건강한 몸에 건강한 의지가 깃들기 마련이죠. 즉 육체를 단련하면 모든 게 해결된다는 뜻입니다. (성현식 해결법)
윗몸일으키기 100개 찍고 뵙겠습니다. (영원히 안녕이라는 뜻)
사실 위키관리 정도는 하고 싶었지만... 다른 분들의 코인 수급 방법이니만큼 함부로 건들 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지훈주 에미리주 에릭주 탈통 영구실패를 기원하며 퇴장.
>>551 정답: (어이없다) -
553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12:40:58팅티링팅팅...
조커 포지셔닝 하나 추가 하려는데 세 번 팅긴 거 실화냐..ㅂㄷㅂㄷ... -
554 하루주 (HYd6X.XSyM) 2021. 5. 13. 오후 12:41:37(팝콘)
-
555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후 12:53:47나이젤주... 고생하셨어요...
-
556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후 12:54:53나이젤주 선택이 그렇다면야 말릴순 없지용..
수고하셨습니당.. -
557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후 1:02:26고생했어 나이젤주..
마음 같아선 번복하고 보석걸로 와라 하고싶을 정도야.. -
558 지훈주 (pDqXKo5UrY) 2021. 5. 13. 오후 1:06:19나이젤주의 선택이 그러시다면... 어쩔 수 없네요...
안녕히 가시고 다만 돌아오시고 싶으시면 언제든지 돌아와주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
559 에미리주 (YWKJAX91BY) 2021. 5. 13. 오후 1:07:33수고하셨어요 나이젤주......😭😭😭
-
560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후 1:12:19뭐.. 작별인사도 했고. 다른분 들은
태양왕 게이트 매력점 써오시오. -
561 에미리주 (YWKJAX91BY) 2021. 5. 13. 오후 1:17:29>>508 (대충 제노시아 항목에 옮겨놔도 되겠냔 애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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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후 1:18:04>>561
제가 제노시아 수업란으로 옮겼다는 호요요
그런데 기타란 삭제는 어떻게 하는 지 몰라서 기타란은 그대로라는 호요요 -
563 에미리주 (YWKJAX91BY) 2021. 5. 13. 오후 1:18:48>>562 베리굿이라는 호요요
기타란은 나중에 3교공통수업 같은거 나올때 그거 추가하면 되지 않겠냔 호요요 -
564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후 1:19:45>>563
3교 공통수업란이 이미 있으니까 따로 추가할 필요는 없겠다는 호요요 -
565 지훈주 (AldrW4NWMU) 2021. 5. 13. 오후 1:20:47호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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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에미리주 (YWKJAX91BY) 2021. 5. 13. 오후 1:21:26(대충 죠죠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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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후 1:21:26태양왕 게이트의 매력... 매력...
일단, 태양왕 게이트는 어떻게 활용하더라도 잘 어울리는 게이트라고 생각합니다.
어장캐들이 만났던 네임드 일류무사들 설정만 해도 각기 다른 의뢰로 하나씩 내더라도 충분히 어울릴 수 있는 설정들이며, 게이트 안의 존재들도 저마다의 삶과 생이 있다라는 것을 알기에도 좋으니까요
그리고 구변무를 더 보고 싶어요 -
568 지훈주 (AldrW4NWMU) 2021. 5. 13. 오후 1:22:29(대충 죠죠서기하는 에미리 찍는 지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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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에미리주 (YWKJAX91BY) 2021. 5. 13. 오후 1:25:03안돼!!!!! 사진이 다른 데로 흘러가면 안돼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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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진짜돌주 (PvvIF1FroY) 2021. 5. 13. 오후 1:25:22(라면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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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지훈주 (CDpy54Dda.) 2021. 5. 13. 오후 1:26:22(대충 야마모토에게 넘기겠다고 협박하는 지훈이 어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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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1:26:49정신을 차려보면 일단 따땃하기에 기력은 보충...
근데 어쩌다가 가는 게 2개라고 오인되었대..(아무말) -
573 에미리주 (YWKJAX91BY) 2021. 5. 13. 오후 1:27:10(대충 오라버니들한테만 안 들어가면 된다고 장담하는 에미리 어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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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후 1:27:15완벽하다.. 이로서 태양왕 게이트에서 엔피시를 부활시킬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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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지훈주 (HtrOz9I5XI) 2021. 5. 13. 오후 1:28:19(대충 다림주 뽀담)
(대충 유우토에게 사진 뿌리겠다고 협박하는 지훈이) -
576 이하루주 (yQVeXyn77Y) 2021. 5. 13. 오후 1:29:27
-
577 에미리주 (YWKJAX91BY) 2021. 5. 13. 오후 1:30:02역시 >>347은 지훈이와 에미리로 작업하면 재밌을거같단 애옹
>>575 (대충 백기 든 에미리) -
578 진짜돌주 (PvvIF1FroY) 2021. 5. 13. 오후 1:30:22(문득 오락실에서 펌프하던 에미리 사진이 오라버니들 손에 들어갔다면 어떻게 됐을지 생각)
-
579 에미리주 (YWKJAX91BY) 2021. 5. 13. 오후 1:30:54모든것은......캡틴만이 아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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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지훈주 (HtrOz9I5XI) 2021. 5. 13. 오후 1:31:43>>576 (귀여움)
>>5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카펩시로 싸우는 지훈미리... -
581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1:40:00귀여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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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후 1:51:54콜라 특) 아무튼 펩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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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지훈주 (Yt2U8b/DNg) 2021. 5. 13. 오후 1:52:25절대코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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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1:55:32둘 다 처먹는 저로써는 구경할 뿐...
사실 콜라가 가득한 냉장고와 살면 자연히 다른 걸 찾아요(응?)
근데 탄산수는 좀..(어릴 적 안좋은 기억이 있었음) -
585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후 1:57:09코인정산에 다림이랑 일상한걸 반영안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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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후 1:57:52>>583 절 대 펩 시 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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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후 2:01:00피곤....
-
588 지훈주 (KiDl.c6Wj6) 2021. 5. 13. 오후 2:01:20탄산수는 달달한 거 외에는 좀...
>>586 (대충 강경코커파) -
589 진짜돌주 (PvvIF1FroY) 2021. 5. 13. 오후 2:04:33저는 펩시파입니다
제로콜라는 펩시 제로가 더 맛있기에 -
590 이하루주 (yQVeXyn77Y) 2021. 5. 13. 오후 2:07:14제로펩시!!
-
591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2:08:47어릴 적에 버스여행을 할 때 탄산수가 사이다인 줄 알고 집은 저는 충격을 받아버렸죠.. 그리고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서..(흐릿)
탄산수는 에이드 만들 때에나 쓰는 거... -
592 지훈주 (hGNUnz/.HQ) 2021. 5. 13. 오후 2:11:15그러고보니 제로펩시는 맛있다던데 먹어볼까...
펩시는 별로지만 제로펩시라면?
>>591 (인-정한다는 에옹) -
593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후 2:13:08탄산수 특) 레몬 집어넣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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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후 2:18:53탄산수는 홍차 티백 하루정도 냉침시켜서 마시면 존맛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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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2:21:08밀크티 냉침은 들어본 적 닸지만 탄산수 냉침은 처음 들어보네요...(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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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후 2:26:51그렇게라도 안하면 먹기 힘들거든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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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2:29:02(갑자기 흐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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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지훈주 (5wH6PIxDpY) 2021. 5. 13. 오후 2:30:42뭐든지 탄산수 만 먹기는 힘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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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2:33:11졸린데 잘 수가 없어요 이런...(흐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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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지훈주 (5wH6PIxDpY) 2021. 5. 13. 오후 2:35:38눈 감고 누워계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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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후 2:36:23흐응... 흐으으응....
-
602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2:41:38생활패턴 무너진다는 애옹...
으음으으음... -
603 시현 - 다림 (1awp5CYlbs) 2021. 5. 13. 오후 2:56:44다림의 말에 시현은 음료를 마시다 말고 콜록거리더니 눈을 동그랗게 뜬 뒤, '제노시아는 미어캣이 복도를 청소한다고?' 놀란 목소리로 말했지. 복도를 청소하는 미어캣..이라... 귀여움이 치명타로 터질 것 같은데. 거기에 요리부 부장님이 너굴왕.. 요리사 모자 쓰고 한손에는 요리기구 들고 음식만드는 너구리..
"젠장, 이거 심장에 안 좋은데"
중얼거리며 제 가슴께를 꾸욱 누른다. 시험이 끝나고 나면 미어캣 사진 찍으러 제노시아 가봐야겠다고 다짐했지. 가능하면 요리부도? 귀여운 미어캣 귀여운 너구리.. 후후후후후 하고 낮게 웃음소리를 흘리는 것을 어느새 소매 사이에서 머리를 쳐든 뱀이 한심하게 보고 있다는걸 모르는 모양이였다.
"달달한건 만능이지-"
다림의 말에 고갤 끄덕이곤 티라미수를 한 숟가락 더 떠주려고 한다. 냠 하며 받아먹는게 꽤나 귀여웠으니까. 그러니까, 음. 아기새 같은 느낌이라고 하면 될까. 그리고 화이팅! 하는 것엔 자신도 아자아자~ 하며 살짝 주먹을 쥔 채로 웃는다. -
604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후 2:57:10시현주는...능이버섯이다..
능이하지못하는버섯이다...
응애.. -
605 다림-시현 (clI2hNcTNM) 2021. 5. 13. 오후 3:12:56"대신 폭주자판기나 메-카 동물이 돌아다니거나 자-폭 그런 것도 돌아다녀요"
응? 폭주 자판기도 참 귀엽기는 하죠..(고개끄덕) 툭툭 건드리면 음료수를 뱉고 정당한 돈을 달라고 하는 것이니까..
"킹구리님은 요리부 부장이라고 엣헴."
같은 소리를 하는 귀여운 너구리들이 있었어요..라고 흉내내듯 말하는 다림입니다. 미어캣과 너구리는 귀엽죠. 미어캣이 복도청소를 하고 있다...
그치만 성학교도 온천이 열린다면 미어캣킹과 너구리킹 같은 주민들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럼요. 인간이나 웬만한 포유류들은 달콤한 걸 좋아하게 진화했는걸요."
보통 쓴맛은 독인걸. 이라고 생각합니다. 민트도 독을 만들어냈는데 인간에게는 톡쏘는 정도라서 느낌을 상상합니까?
"얌냠."
아가새같이 얌 받아먹는 것은 귀여운 것일까요? 다림은 그냥 반 정도를 통째로 주면 괜찮을까. 같은 생각을 했을지도 몰라요? 아자아자하는 다짐이 귀엽습니다. 서로 열심히 해서 좋은 일이 벌어지는 게 좋잖아요? -
606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후 3:22:52다림이는 쨩쨩 귀엽고...
시현주는...졸려주글거갓아오.... -
607 지훈주 (gWebmjWl3.) 2021. 5. 13. 오후 3:34:19주무시라고 하고 싶은데 회사이신 걸까요..
-
608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후 3:35:45네...
답레쓰기도 애매하구..(흐릿) -
609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3:37:58기요운 시현이가 응원합니다.. 시현주가 잠을 깰 수 있길.
다림이는 안 기여어. -
610 에릭주 (zrVSpH1Nxc) 2021. 5. 13. 오후 3:51:46[에릭 하르트만의 호감도별 반응]
0(초면)
에릭 " 아, 반가워.. 난 에릭 하르트만이라고 해. 혹시 워리어가 부족하면 나에게 연락해줘,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이라면 도와줄게 "
~20(얼굴은 알아)
에릭 " 너구나? 잘 지냈어? 다친 곳은 없고? 걱정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까. 몸 조심해 "
~50(친해!)
에릭 " 오랫만이네~ 그 동안 어디서 뭐하고 지낸거야? 연락도 없이..조금은 섭섭해 "
~70(많이 친해!)
에릭 " ....아 미안, 너무 쳐다봤나? 응? 왜 그러냐고? ...그냥, 너 라면 내가 의존해도 되는 사람일까 싶어서 지켜봤어 "
~90(엄청 많이 친해!)
에릭 "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해, 이 말의 뜻은 되도록이면 나에게 도움을 청하라는 소리야. 그런데 왜 한 눈을 파는거야? 질투하라고 하는거야? ...영악하네 "
~100(????)
에릭 " ...그래, 잘 잤어? 니가 나쁜거야. 내가 의존하게 만들었으면서, 자꾸 ..다른 곳을 보잖아. "
-100(번외)
에릭 " 있잖아, 그냥...우리 둘 중 하나가 죽어버리면 서로 안 볼 수 있고 좋지 않아? ..그런데 난 죽기 싫어.. 그러니까 죽어주라 " -
611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3:54:29에릭... 호감도별 반응.. 좋군요...(반짝)
-
612 에릭주 (zrVSpH1Nxc) 2021. 5. 13. 오후 3:55:44>>611
자. 내가 뭘 말할건지는 예상하고 있겠지?
다림이의 것도 써와라! -
613 지훈주 (gWebmjWl3.) 2021. 5. 13. 오후 3:59:36에릭 센파이
-
614 에미리주 (rucjAOB6wI) 2021. 5. 13. 오후 3:59:38ㅋㅋ(이 오너는....저런 반응을 쓰려면 세 가지로 나눠서 써야한다.....)
-
615 에미리주 (rucjAOB6wI) 2021. 5. 13. 오후 4:00:25아니 근데 에릭 90~100 뭐에요 얘 얀데레 각성함?????? 🤔🤔🤔
-
616 에릭주 (zrVSpH1Nxc) 2021. 5. 13. 오후 4:03:24지훈이와 에미리의 것도 써와라! 자자 빨리빨리!
>>615
붉은 피와 바다의 여왕 때문에 뒤틀렸다는게 학계 정설
농담이고 계속 떡밥은 던졌는걸!
프랑켄 의뢰에서 토끼가 희생만 하지 말고, 가끔은 의존해서 정답을 기다려보라 라고 말한 뒤 부터 쭉
성현과 나이젤과 의뢰하면서, 이 사람들이 내가 의존할만한 사람들인가? 하고 떠보거나.
일상이나 진행중에 계속 나왔다!
거기다 카사와의 일상에서도 질투심이 심하다는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고! -
617 에미리주 (rucjAOB6wI) 2021. 5. 13. 오후 4:04:32여왕님 때문에 얀데레에 눈뜨게 된 썰 푼다.....ssul
-
618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4:05:04[다림의 호감도별 반응]
0~10(초면)
안녕하세요. 다림이라고 해요.
10~20(적당히)
저랑 같이요? 감사해요.
20~90(친구~친한 친구 선)
잘 지내셨을까요? 저는 잘 지내셨으면 좋겠더고 생각했어요. 같이 다닐 수 있다면 좋을 텐데..
9ㅔ~95쯤(매우 친근함)
저에게 오지 마세요. 죄송하지만 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그걸로 끝난다면 좋은 게 아닐까요?
~100
결국 떠난다면 제 손에 죽어 주시겠나요?
아니라면 바로 떠나 주세요.
으음... 음.. 대충 이런 느낌..? 일단 겉으로 보이는 반응은 이럴 느낌입니다. -
619 에릭주 (zrVSpH1Nxc) 2021. 5. 13. 오후 4:06:42어장이 지금 것 흘러가면서, 에릭은
에릭이라는 커다란 천칭이 있는데,
한 쪽 저울에는 피가 차오르고
한 쪽 저울에는 꽃잎이 차오르면서 왔다갔다 하는 것 이다.
물론 가끔 꽃잎 쪽에 피가 차오르기도 하지만 -
620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후 4:07:03(팝콘최대로)
-
621 에릭주 (zrVSpH1Nxc) 2021. 5. 13. 오후 4:07:26>>618
숙청여제! 숙청여제!숙청여제!숙청여제!숙청여제!숙청여제!숙청여제!숙청여제!숙청여제!
미친다 정말 -
622 에릭주 (zrVSpH1Nxc) 2021. 5. 13. 오후 4:07:37>>620 당신도 써와
-
623 하루주 (iGim9UnEeY) 2021. 5. 13. 오후 4:09:02(팝콘 최대로22)
-
624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후 4:09:45(오늘 대충 폰트 바꾸셔서 기분 좋으시단 앩옹)
-
625 에릭주 (zrVSpH1Nxc) 2021. 5. 13. 오후 4:10:55>>623 당신도 써와라
>>624 당신도 예외는 없다.
부당하다 생각하는 자, 일렬로 서라 (힐건) -
626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후 4:12:37(힐건은 협박용 무기가 아니란애옹!!!!)
캡하캡하캡하!
-
627 에릭주 (zrVSpH1Nxc) 2021. 5. 13. 오후 4:14:10힐건에 조준 당한 사람은 지금껏
후안, 찬혁 등이 있었다.
그들을 따라가고 싶지 않으면 당장!! 시현이의 썰을 풀어와!!! (곧 분쟁어장에 끌려갈 사람입니다) -
628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4:15:48다들 어서오세요오~
-
629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후 4:17:17ㅋㅋ에릭좌......이걸 정녕 제가 올려도 괜찮은 것입니가???????
(이 오너는 스포일러가 되는 거 아닌가 노심조사 하고있다) -
630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후 4:17:34다들 어서오세요~~~~😎😎😎😎😎
-
631 에릭주 (zrVSpH1Nxc) 2021. 5. 13. 오후 4:18:26>>629
스포일러라면 어쩔 수 없지 (납득!) -
632 하루주 (Y8WxKMJy8w) 2021. 5. 13. 오후 4:19:36[ 하루 호감도 별 반응 ]
0~10(초면)
안녕하세요. 이하루라고 합니다. 반가워요.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별일 없으셨나요?
10~20(적당히)
아, 마침 잘 됐어요. 좋은 쿠키가 생겼는데 맛 좀 보시겠어요?
20~90(친구~친한 친구 선)
저어... 혹시 편하게 말을 해도 괜찮을까요..? 그 , 친구끼리는 말 편하게 하는거라고 했는데.... (부끄부끄)
91~95쯤(매우 친근함)
저기, 같이 시간 보내고 싶은데 안될까..? 응..? 된다구..!? 후후, 기뻐!
~100
( 대충 에릭과의 일상에서의 카사를 찾는 하루의 모습 )<- 농담
-
633 에릭주 (zrVSpH1Nxc) 2021. 5. 13. 오후 4:22:00반말하루!
이건 희귀하다
레어하다.. -
634 에릭주 (zrVSpH1Nxc) 2021. 5. 13. 오후 4:22:21그보다 얀하루는 없는건가요...아깝다!(??)
-
635 지훈주 (nYz5SWoVnM) 2021. 5. 13. 오후 4:22:52(녹아있음)
-
636 하루주 (FFhGta6nqY) 2021. 5. 13. 오후 4:24:03얀하루는 아무래도 아무한테나 나오면 안되지 않을까요.. 흠흠...
그나저나 엄청 덥네요... -
637 지훈주 (60/uzttetI) 2021. 5. 13. 오후 4:27:07카사에게는 얀하루가 나온다는 것인가(?)
-
638 에릭주 (zrVSpH1Nxc) 2021. 5. 13. 오후 4:28:12카사에게는 나올 수 있지 (!)
-
639 하루주 (S0obUZ9qTI) 2021. 5. 13. 오후 4:31:39에릭한테는 나올 수 있지..(이미 나왔었다.)(두번 나왔다.)
-
640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후 4:32:21하나미치야 이카나 호감도별 반응
-100
" 최악이야. 같이 있는 것 만으로도 혐오스러우니까 100미터정도 떨어져주지 않을래? "
-75
" 가끔 부러진 돌도 뭉툭한 부분은 있는 법이지. 이번에는 좀 그럴싸하셨어. "
- 50
" 아.. 응. 안녕? "
- 25
" 미안. 조금 바빠서 "
0
" 초면이지? 난 하나미치야라고 해. 응. 꽃길을 걷는 여우님~ 같은 이미지를 상상해줄래? "
25
" 힘들다. 그지~ 나도 좀 나른해. 우리 같이 마실 거라도 마시러 갈까? 내가 살게! "
50
" 괜찮아. 뭉툭한 돌에도 가끔 날카로운 부분도 있는걸. 네 새로운 모습도 그런대로 신선해서 좋았어. "
75
" 괜찮아. 널 믿어. 완벽히 100% 널 신뢰하진 못한다지만 적어도 백이 있다면 80은 너를 믿는다고 할 수 있어. 그러니까. 왜 그렇게 두려워하는지 알려줘. "
90
" 나는 당신을 좋아하고 있어요. "
90(2)
" 남들이 뭐라고 해도 신경 쓰지 않아. 여우는 욕심이 많아서 한번 가진 물건은 놓치지 않는 법이거든. "
100
" 사랑한다고 어제도 말했지. 사랑한다고 오늘도 말하려고 해. 내일도 사랑한단 말을 기다릴 수 있는 사람이 될게. 사랑해! "
100(2)
" 치. 바보야. 일어나. 우리 아직 공부할 거 한참 남았거든? 안 일어나면 볼 꼬집고 깨울거다? 그치그치 우리 꼬마 일어났어요? 착해착해~ " -
641 하루주 (iCuzWIj6Gs) 2021. 5. 13. 오후 4:34:35어, 어디서 에릭주가 죽는 소리가..
-
642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후 4:35:28귀여워
귀여워
기여어
무지 기여어 다들 -
643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후 4:35:59누구 해보지..
-
644 지훈주 (60/uzttetI) 2021. 5. 13. 오후 4:36:24에릭주가 신다!
-
645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후 4:36:45(대충 아무튼 본인만 저승길 안 가면 된단 애옹)
-
646 하루주 (BCXxq1Zfw2) 2021. 5. 13. 오후 4:37:42>>643 성녀님이요..(?)
-
647 지훈주 (60/uzttetI) 2021. 5. 13. 오후 4:38:36(동의하는 애옹)
-
648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4:38:45귀여워...
-
649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후 4:42:28저 에릭주인데요
오늘 진행 불참 사유 옆에 하나미치야가 귀여워서 사망이라고 적어주세요 -
650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후 4:43:01오늘 진행 없을지도 모른다구요?
괜찮아요
내일도 부활은 힘들테니 적어두세요 -
652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후 4:46:38ㅋㅋ>>651 하이드!!! 제발 하이드부탁드립니다!!!! 효과가 안들어갔어요!!!!!!!!! (오열)
-
653 진짜돌주 (PvvIF1FroY) 2021. 5. 13. 오후 4:47:36클립보드로 캡쳐했습니다
-
654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후 4:47:52안 돼~~~~~~~😭
-
655 진짜돌주 (PvvIF1FroY) 2021. 5. 13. 오후 4:48:18>>643
노아... 요즘 노아성분이 너무 부족해서 삶이 피폐합니다... -
656 지훈주 (cEFOsp8tCI) 2021. 5. 13. 오후 4:48:56남녀/여여칠세가능석✊
-
657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후 4:49:02이미 봤다..봐버렸다
저장 저장..
에미리는 저런 느낌이구나! -
658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후 4:49:51>>657 (대충 아무튼 스포될 부분은 가려놨으니 괜찮단 애옹)
-
659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후 4:49:54카즈시 요키히로 호감도별 반응
- 100
" 질 때도 되었지요. 너무 오래 피어있는 꽃은 땅의 정기를 삼키고, 나무의 생명을 갉아 먹어 피어나는 법입니다. 혹여 도움이 필요하다면 말씀하시지 않으시련지요. "
- 75
" 아니요. 그만하면 되었습니다. 작금의 저로서는 당신을 이해할 수 없겠지요. 이해를 강요받고 싶지도 강요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이만 물러나도록 하시지요. "
- 50
" 떠나기로 하였다면 이 자리에 연을 두고 가십시오. 당신의 만남, 인연, 호감, 사랑과 같은 모든 이곳의 가치들을 두고 떠나십시오. 떠나는 이는 고통스러울지 모르나, 남겨질 이들은 떠난 이의 귀환을 바라며 그리움을 흘린답니다. "
- 25
" 선을 지키십시오. 그 선 하나가 얇은 당신의 목숨을 붙잡아주고 있을지도 모르니. "
0
" 제노시아의 교장을 맡은 카즈시라고 합니다. 반가워요. "
25
" 누구나 꿈을 꾸곤 하죠. 이제는 많은 것을 포기하게 되었지만 언젠가는 저도 소설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답니다. 인기는 없겠고 재능도 비천했지만 무언가를 써낸다는 것이 즐거운 시절이 있었으니까요. "
50
" 자. 잠시 멈추도록 하세요. 그대는 너무 급하답니다. 조급함과 혼란은 그대를 채찍질할 수는 있지만 그대의 마음을 진정시키진 못 해요. 지금과 같은 때는 잠시 멈추어, 무엇이 그대를 그리도 급하게 했는지 말해볼 필요도 있답니다. "
75
" 거짓말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나는 이미 수없는 희생을 겪었고 그 틈에서 살아남았습니다. 나는 살아있는 것을 품는 것으로 하여금 그 값을 갚으려 했었습니다. 그것만이 그들에게 하는 속죄라 여겼으니까요. "
90
" 당신이 제 나비가 되어주세요. "
90(2)
" 당신에게선 즐거운 향기가 난답니다. 몸에서 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 자체에서 나는 들뜬 봄의 향기가 나요. "
100
" 부끄럽지만 작은 꽃다발을 준비했답니다. 이 꽃들을 모두 모으면 나는 그대에게 내 추억을 심고 있습니다. 란 뜻이 되죠. 그대의 기억에 저의 추억을 남기어도 괜찮을까요? "
100(2)
" 이제는 떠나는 법도 알아야만 한답니다. 세상은 여전히 혼란스럽고 내 품에 생명을 모두 품기에는 그대의 가치는 지나치게 넓으니까요. 그렇다면 적어도 내가 당신에게 버팀목으로나마 기억될 수 있으면 좋겠군요. 언제라도 돌아올 수 있는. 바로 그런 나무기둥으로요. " -
660 진짜돌주 (PvvIF1FroY) 2021. 5. 13. 오후 4:50:35호감도 반응...
해볼까 싶으면서도... 이 녀석은 호감을 가진 사람에게도 적대감을 가진 사람에게도 비슷비슷할거 같아서... -
661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후 4:52:06to 캡틴
만약에 괜찮으시다면 >>651 을.... 하이드 부탁드립니다.... 효과 안 들어갓음 다시 올려야됨 (실성!) -
662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후 4:52:32해슴
-
663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4:52:35캡틴은 사람 머리 치는 법을 너무 잘 아시는군요..(하나미치야와 에릭을 본다)
에미리챠의 호감도 잘 봤슴다..(반짝) -
664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후 4:52:55>>662 Gamsahapnida.....😎
-
665 지훈주 (cEFOsp8tCI) 2021. 5. 13. 오후 4:53:01교장쌔애애앰
-
666 하루주 (0t3My2A8q.) 2021. 5. 13. 오후 4:53:13호오호오...
(이미 에미리 저장한사람) -
667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후 4:53:43.dice 1 2. = 2
성
노 -
668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후 4:54:17만석이 만석이
-
669 하루주 (AMd9NndMkg) 2021. 5. 13. 오후 4:55:19아이고야 성녀님 지나가셨다..
-
670 진짜돌주 (PvvIF1FroY) 2021. 5. 13. 오후 4:55:57끼얏호우
-
671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후 4:56:56여어 진석주 여기라구! (트럭에 치인사람 모임
그보다 교장 선생님 실화입니까..
그 제노시안들의 교장선생님이 왜 이렇게 훈훈하시지.. -
672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후 4:58:13[사오토메 에미리의 호감도별 반응]
0~10
"처음 뵙겠사와요, OOO군/양. 소녀는 사오토메 에미리라고 한답니다. 부디 잘부탁드리어요....🎵"
~30
"어라🎵 OOO군/양! 평안하셨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랍니다? "
~50
“잠깐잠깐잠깐! 잠깐만요!!! 이이이건 아니라구요? OOO군/양??? OO칠세부동석이니까요? OO칠세부동석이니까요???? ...그러니까, 잠시 놓아주시겠는지요? 그래주심 정말 감사하답니다? “
~70
“늦사와요! 약속시간은 5시! 지금 시간은 5시 20분!! 설마 오다가 선도부에게 잡히셨던 건 아니겠지요!? ...농담이에요, 딱히 에미리는 그런 거 신경 안 쓰니까요? 아무튼간에 다음부턴 신경써주시란 거에요! 아시겠지요!! “
~75
[ 이 부분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에 공개할수 없습니다 ]
~90
[ 이 부분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에 공개할수 없습니다 ]
~100
“그대같은 친우가 옆에 있기에 저는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답니다. 앞으로도 에미리의 곁에 있어주실 거지요? “
”바보, 굳이 그러지 않아도 옆에 있을거에요. 에미리는 당신의 에미리니까요. 절대로 다치는 일 없이 옆에서 꼬옥 지켜드릴 거랍니다? 좋아해요, 좋아하니까요? 오늘도 내일도 계속 좋아하니까요? “
”에미리는 말이어요, 네가, 네가 엄청 싫어요. 당신을 정말정말 싫어한답니다. 죽을만큼 싫어한답니다. 그러니까 절대로 제게서 떨어지지 마시와요? 에미리에게서 조금도 멀어지지 마시란 거에요? 아시겠어요? “ -
673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4:58:18그 제노시안들이니까 교장쌤이라도 저래야 균형이 맞는 게 아닐까요?
다림: 그 제노시안이라뇨...
다림주: 그 제노시안이야... -
674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후 4:58:38(대충 효과랑 중요부분 까먹은거 다시 집어넣었단 애옹) (뿌듯하단 애옹)
-
675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후 5:00:10- 100
" 꺼져. "
- 75
" 불길해. "
- 50
" 좀.. 미안한데. 친한 척 하지 말아줬음 좋겠슴다? "
- 25
" 아 예예 알겠슴다. "
0
" 하이 예-써! 초 하이텐션 여학생 서노아라고 하지 말임다-! "
25
" 에.. 잘 몰라도 그거 디게 힘든 거 아님까.. 응원하는검다! "
50
" 사실 여전히 잘 모르겠슴다. 내가 과연 옳은 길을 걷고 있는지.. 아니면 잘못되고 있는지. 혹시라도 제가 잘못된 길을 걸으면 꼭 말려주김다? "
75
" 핫! 잡아버렸지 말임다! 이 이상 가시고 싶다면 제가 누군지 아주 정성을 담아 말해보시지 말임다-! "
" 이, 이런 정성을 바란 거는 아니였는데 말이.. 야.. 요.. "
90
" 그런 바보같고 머저리같고 미련한 당신이라 좋아요. "
90(2)
" 떼어내지 마십쇼!? 울고불고 달라붙을거지 말임다!! "
100
" 당신. 바빠? 힘들진 않아? 힘들면 언제든지 말해줘. 딱히 믿음 가지도 않고, 키만 큰 푼수라지만.. 그래도 당신만을 위한 푼수 하나정돈 괜찮지? "
100(2)
" 하이하이- 당신만의 메가베스트프렌드 노아가 등장-!! 했슴다? " -
676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후 5:00:12스포일러가 증식했어..에미리챠..
-
677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후 5:00:13죽을만큼 싫다
하지만 떠나지마!
츤츤 -
678 하루주 (rotugoh2GU) 2021. 5. 13. 오후 5:01:52츤츤 좋아요
-
679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후 5:02:12절 대 츤 미 리 해 @==(ㅠ0ㅠ)@
-
680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후 5:02:38시현 호감도별 반응
초면
- 안녕? 난 유시현. 성학교 다니는 랜서고 주로 빙결계 공격을 해. 잘 부탁해. 혹시 파충류 싫어하면 좀 거리 둬도 괜찮아. 나 뱀 데리고 다니거든.
무난하게 친함
- (늘어지게 하품한 뒤 멍하니 허공 쳐다봄) (한 박자 늦게 당신을 인식하곤 쳐다본다) 안..녀어엉... 아,, 미안. 졸려서.. 그래서 무슨 일이야? (눈 비비고 머리 긁적이다가) 아, 뭐어, 뭔진 몰라도 내가 필요한 거면 기꺼히 따라가 줄게.. .... 안 급한거면 10분만 더 자고.. 응..
상당히 친함
- (엎드린 상태로 눈만 들어 쳐다본다) (짓궂은 웃음) 잘 자는 날 깨우다니.. 답례로 너도 같이 잠들게 해주지.. 후후후후후... (반응 살피다가) 뭐, 농담이고.. 이거 만들고 있었지. 자, 선물 (머리 위에 펠트인형 삔 꽂아줌) 역시 잘 어울리네. 내 안목은 틀리지 않아.(만-족)
100%
(졸졸졸 따라다니다가 뒤에서 폭 껴안고 머리 쓰담쓰담하려고 함) (싫어하면 바로 손 떼고 힝잉거립니다) (아마 말보다는 스킨십 엄-청 하려고 할거 같아요)(좋아한다거나 사랑한다거나는 아니고 그냥 딱 애정! 우정! 이런 느낌?) -
681 진짜돌주 (PvvIF1FroY) 2021. 5. 13. 오후 5:02:40저는 죽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뼈를 묻고 영원히 죽어있을 것입니다
죽어서 시간을 멈추고 여기에만 남아있을 예정입니다
미래의 진석주 같은거 찾지 마시길 -
682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후 5:03:14>>681 안됩니다 진석주!!! 돌아가시면 안되어요!!! 에미리와 같이 고스트다이버 의뢰를 가시기로 하셨잖아요!!!
-
683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5:03:15에미리랑 노아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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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후 5:03:41캡틴이 몇명을 죽인거죠
초대형 게이트 캡틴 -
685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후 5:04:09ㅋㅋ(대충......아무튼 제가 죽지 않았기에 괜찮단 애옹.....)
-
686 하루주 (mYrxMWiA.s) 2021. 5. 13. 오후 5:04:54하루는 사실 단계로 나누기가 쉽지 않아요.. 기본 디폴트가 굉장히...
-
687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후 5:05:03시혀니도 노아도 최고다...
제발 진석이 오세아니아..제발..여기서 보내버리면 안돼! 같이가라고!
시혀니는 잠만자는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
688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후 5:05:46>>676 이 스포일러는....2차 호감도락 관련 스포일러입니다 🤦♀️ 막아놨어요 그냥! 이건절대못풀음!!!
-
689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후 5:05:59유찬영
- 100
(뎅겅)
- 75
(뎅겅)
- 50
(뎅 to the 겅)
- 25
(안아프게 뎅겅)
- 10
(일단은 지켜봄)
- 5
(거슬림)
- 4
(덜 거슬림)
- 3
(그럭저럭 거슬림)
- 2
미미하게 거슬림
- 1
미미한 신경쓰임
0
신경은 쓰임
1
호감도 락
2
호감도 락
~
~
~ -
690 하루주 (TzABWDkjiU) 2021. 5. 13. 오후 5:06:4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91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후 5:06:45오 에릭은 -1 정도인가!
-
692 시현주 (BWJ4OcboIQ) 2021. 5. 13. 오후 5:06:48시현이 그래도 초면인 사람한테는 제정신으로 대합니당
조금 친해지면 그때부턴 저게 사람이야 잠만보야를 보여주는편(끄덕 -
693 에미리주 (rucjAOB6wI) 2021. 5. 13. 오후 5:06:50(대폭소)
-
694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후 5:07:14>>691 - 10
-
695 시현주 (BWJ4OcboIQ) 2021. 5. 13. 오후 5:07:17뎅★겅
-
696 하루주 (TzABWDkjiU) 2021. 5. 13. 오후 5:07:21
-
697 바다주 (.oPqROrcWo) 2021. 5. 13. 오후 5:09:24나는
전력으로 스텟 상승 쿠폰을 노릴거야 -
698 하루주 (zpBH9mpK4w) 2021. 5. 13. 오후 5:09:45>>697 ... 그거슨 하루주도... (경쟁자!?)
-
699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후 5:09:49>>694 이정도만해도 얼마야!
역시 크림슨킹 최고다!
>>695 팀킬하는 마딜 잠만뱀..
>>696 최근 어장에 요망함 농도가 증가한다.
유교정신을 바로 세울 필요가 있어(이 남자의 시트캐는 색목인이다) -
700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후 5:10:15스텟상승쿠폰은 두개 나오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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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후 5:10:36아무튼 바하 (바이오하자드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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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에미리주 (rucjAOB6wI) 2021. 5. 13. 오후 5:10:43에선비.....같이 여여칠세부동석을 외치는겁니다......😎
-
703 하루주 (oATaEliw5A) 2021. 5. 13. 오후 5:11:00>>699 색목인 유교... 그거 색다르네요
>>700 몰라욧!! -
704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후 5:11:31쿠쿠루삥뽕뿡 저는 의념속성진화권을 살거예요 쿠쿠루빙봉빙봉우리같이노래해빙봉빙봉
-
705 지훈주 (AzH1A/RKHw) 2021. 5. 13. 오후 5:11:46(팝콘먹는 지훈주)
-
706 바다주 (.oPqROrcWo) 2021. 5. 13. 오후 5:12:11바다주는 스텟 상승 쿠폰 2개가 필요해요
왜냐면
지배력 C를 얻어야
남해용왕심법을 익힐 수 있어 -
707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후 5:12:34>>702
아녀자끼리의 연애라니 부적합하다!
캡틴! 어장의 풍기를 바로 잡아야합니다!!!
>>703
이런 건 선을 잘지켜야하죠
잘못하면 선비가 아니라 나찌가 되어버려.. -
708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5:12:40다들 어서오세요~
요망함.. 다림이는 좀 괜찮죠..(아무말) -
709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후 5:13:10>>707 미안 캡틴은 연애자유주의자야.
왜냐면 내 친구부터가 극성레즈기 때문이다. -
710 하루주 (0t3My2A8q.) 2021. 5. 13. 오후 5:13:18에릭이 나찌...떼찌..(?)
-
711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후 5:13:29>>706
1차 경매에 두개를 노리다니..
임파시블 -
712 지훈주 (f02PwfK.pU) 2021. 5. 13. 오후 5:13:50Q. 그러고보니 혈낭검 근황은 어떻게 되었나요
A. 아 맞다 -
713 에미리주 (rucjAOB6wI) 2021. 5. 13. 오후 5:13:57ㅋㅋ(이 강경GL파의 캐릭터는....오늘도 여여칠세부동석을 외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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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하루주 (fCtFuXvigc) 2021. 5. 13. 오후 5:14:01>>708 >>696의 대사를 다림이와의 약속 때 해볼까 했어요
-
715 지훈주 (f02PwfK.pU) 2021. 5. 13. 오후 5:14:40(대충 다른 사람들의 연애에 팝콘을 씹는 애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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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후 5:15:03그러고보니 에릭은 시현이랑 어느정도 친한가요...?
시현이는... 상당함에 가까운 무난..? -
717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후 5:15:07>>709 [뇌정지]
[로딩]
아.. 그렇군요...[받아치기 실패!!]
>>710 라임이 ..제법.
하루주 그런 개그도 칠 수 있던거야? -
718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5:15:13>>714 케에에엑(다림주가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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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에미리주 (rucjAOB6wI) 2021. 5. 13. 오후 5:15:44대충 저는 준아조시 호감도별 반응이 궁금하단 애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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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하루주 (PvcA9TE/hM) 2021. 5. 13. 오후 5:16:43>>717 흠흠, 치려면 얼마든지 가능하죠
>>718 다림주가 죽었어!!
범인은 이 안에 있어!!! -
721 ◆c9lNRrMzaQ (UGEiOVVpfY) 2021. 5. 13. 오후 5:16:45>>719 토큰주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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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지훈주 (f02PwfK.pU) 2021. 5. 13. 오후 5:17:34>>720 (지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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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후 5:17:59(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영웅서가)
(약한 자는 살아남을수 없다) -
724 하루주 (9QviYfWVfc) 2021. 5. 13. 오후 5:18:04>>722 (콕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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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5:19:16다림주는 강해요..
미소녀 하루가 그런 말을 하면 조금은 죽겠지만.
물론 다림주가 죽는 거지 다림이는 괜찮겠지. 크읏.. -
726 지훈주 (yvI13yO5oA) 2021. 5. 13. 오후 5:20:19>>724 하루주를 살인죄로 체포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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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하루주 (I.9rruA37c) 2021. 5. 13. 오후 5:20:22>>725 저 말을 다림이가 테이블 위에 올려둔 손 위에 슬며시 손을 얹고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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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하루주 (I.9rruA37c) 2021. 5. 13. 오후 5:20:45>>726 (본사람이 없으면 암살이랬어요.)(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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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에미리주 (rucjAOB6wI) 2021. 5. 13. 오후 5:24:06사실 야마모토 게 보고싶긴 한데 준타쿠 기질을 누를 수 없었고 어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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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5:24:25하루의 손을 부드럽게 감싸안고 들어올리며, 볼에 부비려 시도하며
"제가 귀여우면 하루 양은 얼마나 어여쁘신지.. 아시나요?"
언제나 어여쁘셔서 눈길을 사로잡아서 두근두근거린다고요? 느껴보실래요?(가슴께로 가져가려 한다)
같은 말을 하려 한다거나(?) -
731 하루주 (ywEt3h6tUo) 2021. 5. 13. 오후 5:25:45>>730 다림이도 큰 맘 먹고 나왔군요....(이건 생각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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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지훈주 (Fzhn1zS1b6) 2021. 5. 13. 오후 5:27:14(싸늘한 시체)
요망한 제노시안과 아프란시안... -
733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후 5:27:33정주행의 요정 바다주...!
(두개 추가한 자신 봄)
(초라) -
734 하루주 (/8qq4GzFgU) 2021. 5. 13. 오후 5:29:43>>730 다림이가 이러면.
" ...안돼요, 이런 곳에선.. "
다림이가 가슴께로 손을 가져간 걸, 도로 자신의 입가로 가져와선 손등에 살며시 입을 맞춰주곤 눈을 맞출거에요. 그리곤 살며시 다림이를 끌어당겨서 가까이 한다음 속삭이겠죠.
" 다림의 그런 모습, 저만 보고 싶어요.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 곳이 아닌, 조용한 곳에서, 제대로 들어주고 싶어요. "
그래줄 수 있죠? 하면서 한번 더 손등에 입을 맞춰주곤 다림이랑 눈을 맞출겁니다.
- 반격 -
735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후 5:29:50>>716
시혀니 뱀 먹이 대신 챙겨주고 몇일 맡아줄 수 있어요
-
736 바다 - 다림 (.oPqROrcWo) 2021. 5. 13. 오후 5:32:51" 으응~ 아무래도 배워야 하는 기술이고 시작하면 매일 해야하고 돈도 많이 들고 하니까 안 하고 살고 싶은걸~ "
만약 화장도 안 하다니 이 게으른 사람 이라며 바다를 손가락질 하는 이가 나온다면 그 손가락을 잘라버리면 될 일이다! 입가를 꾹 누르는 다림의 손길에 가만히 당해주고 있다가, 갑작스레 앞니로 손 끝을 잘근거리려 시도했다.
인형을 껴안으려는 시도에 바다는 고개를 끄덕였다.
" 응! 큰 쪽은 폭 안길 수 있으니까, 또 작은 쪽은 품 안에 쏙 들어오니까. "
그런거 좋지~ 하며 미소를 띄었다.
" 아! 아! 그런거 좋아! 천연덕스럽게 손 잡고 뽀뽀해주는 그런 사람이랑 같이 연애하면 엄청 좋을 것 같지. 나는 휘감아주는 사람이 취향인가? " -
737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후 5:33:12>>735 세상에
짱친이자너
보답으로 엄청 더울때 이족보행 에어컨이 되드리겠습니다 ㅇ.< -
738 하루주 (PvcA9TE/hM) 2021. 5. 13. 오후 5:34:02이족보행 에어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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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에릭주 (m.8pVtGTg.) 2021. 5. 13. 오후 5:36:22예에!
저도 의념기로 팀킬당해줄게요! -
740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후 5:37:04>>738 누구나 꿈꾸는.. 자동으로 자신을 따라다니는 에어컨.. 시현이가 직접 해보겠습니다! (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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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진짜돌주 (nqDRFOVtTQ) 2021. 5. 13. 오후 5:39:03여름이 되면 미움받는 의념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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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지훈주 (xO/4.XdNwc) 2021. 5. 13. 오후 5:39:07이족보행 에어컨이라니 부럽다 에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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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후 5:39:34>>739
시현주: ^P^/
시현: 아니야 그럴필욘 없어... -
744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5:40:38손등에 닿는 말랑함과 따스함이 손등에 옅은 색을 남겼습니다. 끌어당겨지면 어쩔 수 없다는 듯 가볍게 끌려옵니다. 머리카락 몇 가닥이 닿은 감촉은 비단실같았죠.
"조용한 곳에서 들어주신다니."
고해하건대. 그 상냥하심이 모두에게 향해서 사실은 조금 질투나요.
하루 양은 제 눈에서 질투심을 찾을 수 있으신가요? 제 장점은 그런 거가 잘 안 띄는 건데도.
달과 같은 눈을 바라보며, 눈을 깜박입니다. 속눈썹이 닿을 듯 가까워지면 그 간지러움은 나비키스같음이겠지요?
"그러니까.. 하루 양이 들여다보면 눈두덩이 위에 친애의 키스를 줄 수 있어요."
친애라고 쓰고 미약한 질투라고 읽겠지만요. 품 안에 안기어주세요. 사실은 독점하고 싶어요. 그렇지만 그럴 수 없기에 더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랍니다. 고해를 하듯 속삭이게 해주실 건가요? -
745 다림-바다 (T2mDuAYomY) 2021. 5. 13. 오후 5:46:32"으음.. 그렇군요... 하긴. 귀찮기는 하죠."
선크림을 드러난 부분에 다 바르는 건 귀찮다니까요. 습관이 들어서 괜찮은 거니까요. 같은 생각을 하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래도 제가 하고 나오면 이상하다고 하진 말아주세요?"
경험이 많진 않아서 초반엔 서투를걸요? 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는 다림은 손가락 끝을 깨물리자 조금 놀란 듯한 토끼눈이 됩니다. 다행스럽게도 다림은 보통 반장갑을 끼는 타입이라. 바다가 장갑을 잘근잘근은 막았다는 사실? 옅고 달콤한 핸드크림의 향과 맛이 날까요? 아니면 살 본연의 옅은 맛이 날까요? 살짝 이를 매만지려 시도합니다.
"휘감아 주는 사람이라.. 바다 씨를 휘둘러주는 사람.. 가끔 그런 사람에게 휘둘리고 싶다가도, 저 자신이 휘두를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하기도 하네요."
그러면 공평하게 서로 잡고 잡는 관계일까요? 라고 고개를 기울입니다.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것과는 좀 다르겠지만.
"천연덕스럽게 키스하고.. 손 잡으면.. 부끄러운데.."
좋아요.. 라고 생각하면서 애꿎은 인형을 꼭 끌어안습니다. 조금.. 생각난 게 있던 걸까요? -
746 하루주 (AMd9NndMkg) 2021. 5. 13. 오후 5:46:41다림주가 작정하신거 아닐까..... 다음 일상이 기대가..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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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후 5:47:01>>741 하지만 겨울에는 사랑받겠지..! (대충 시현이가 난로로 노리고 있다는 애옹)
>>742 지훈도 가능하다! 걸어다니는 에어컨 만들기! (?) -
748 에미리주 (rucjAOB6wI) 2021. 5. 13. 오후 5:47:13(이 오너는 아무튼 토큰을 벌기 위해 열일해야 하는 오너이다)
>>737 이족보행 에어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성!) -
749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5:48:53토큰을 벌어서... 벌어서...
다림주는 사실 요망한 거 잘 못해요... 진짜입니다.. -
750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후 5:51:11코인 열심히 벌어서.. 그거 할거야 그거... 커스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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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후 5:52:00코인으로 화성갈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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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바다 - 다림 (.oPqROrcWo) 2021. 5. 13. 오후 5:52:34" 그렇게 생각 하는건 아니지만 내가 하는 모습은 상상이 안 가는걸. "
발음은 조금 뭉게졌다. 다림의 손가락 끝을 잘근거리느라 구강구조가 발음에 적합하지는 못했기 때문이다. 핸드크림의 옅은 유분기가 혀 끝에서 맴돌았다. 이를 매만지려 시작하면, 바다는 입을 아 벌린 체로 다림이 이빨을 만지도록 내버려 둔다. 이빨 만지는게 좋은거야?
" 흠..... 음? 다림이는 낮이밤져가 되고싶은거야? "
인현을 꼭 끌어안으며 좋다고 하는 모습과 더불어, 휘둘임에 대한 의견을 듣고 난 결과였다. 영성 S의 추리는 어떤가요? -
753 이하루주 (DootBLlRVE) 2021. 5. 13. 오후 5:53:04>>749 근시일내에 약속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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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에미리주 (rucjAOB6wI) 2021. 5. 13. 오후 5:53:15>>751 (대충 달나라 가는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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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후 5:53:35일상 9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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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후 5:54:04>>754
달에 가서 치즈 잘라와야지. -
757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후 5:54:18오진있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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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지훈주 (L2IQ2YPZIY) 2021. 5. 13. 오후 5:57:13>>747 할 것이다(?)
>>749 (거짓말을 하는 사람을 보는 눈빛)
오진 잇...나? -
759 시현주 (1awp5CYlbs) 2021. 5. 13. 오후 5:58:34오!
진!
있? -
760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후 5:59:08이제 알았는데
▶ 하급 혈향철 ◀
[ 에릭 하르트만의 의념으로 탄생한 철.
질이 좋지 않아 재료로 쓰기에는 좋지 않다. ]
▶ 재료 아이템
▶ 제작 시 0.1% 확률로 무기에 '혈血'속성 부여
에릭이 철에 피를 코팅해서 이런것도 만들었네요. -
761 다림-바다 (T2mDuAYomY) 2021. 5. 13. 오후 6:06:38"하는 모습이 상상 안 가는 걸까요?"
그래도 바다 양은 귀엽고 예쁘니까 제가 조금 아쉽더라고요. 이것만 조금 더 하면 예쁠 것 같은데. 같은? 이라면서 이를 잠깐 매만지다가 빼려 합니다. 역시 만화같은 데에서 이 매만지는 건 할 만한 게 아니에요.
"낮이밤져... 어라... 그렇게도 될까요..?"
영성 S의 추리.. 비슷한데. 다림이 얘가 복잡해서 그런 겁니다. 좌절하지 말아요 파이팅!
저는 낮져밤져도 사실 괜찮아요. 저는 헌신하는 게 아마 좋아함..일 테니까요.. 라는 속닥거림. 그럼 바다 양은 무엇이 좋을지 모르겠다는 듯 매만졌던 쪽과는 다른 쪽 손으로 바다의 머리카락을 쓰담하려 시도할까요?
"바다 양의 이상형은.. 체격차이가 있고. 좀 휘둘리거나 휘둘릴 수 있는 사람.."
또 이상형이라고 할 만한 게 있을까요~
방글방글 웃으면서 저는.. 이라면서 조금 겸연쩍어하는 표정을 지으며 말끝을 흐리기는.
"생고등어회도 한 입 아.. 하는 거에요."
먹으면서 해야죠. 먹으면서 라는 말처럼 젓가락으로 집어서 어디에 찍어드릴까요? 라고 묻습니다. 유자소스와 초장과 간장과 고추냉이가 있다고요? -
762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6:07:31다들 어서오세오~
일상... 세개 물리면 더 하면 그것도 상대분께 좀 폐일 것 같은 그거라.. -
763 지훈주 (EaSsInRY66) 2021. 5. 13. 오후 6:10:19다림주랑 화현주가 엄청나게 코인을 모으시고 계셔(떨림)
-
764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6:12:53그 중 에미리랑 하는 건 오래 전부터니까 코인 쪽은 아니지만요~
사실 어쩌면 저는 코인을 모은다는 행위 자체에 목적일지도 모르겠어요..(기프티콘 선물받은 적 있는데 쓰질 못함) -
765 하루주 (PvcA9TE/hM) 2021. 5. 13. 오후 6:13:45저도 지금 당장 돌리는건 무리니.. (밖임)
일단 돌리시던 것부터 즐기시면 될 것 같네요..! -
766 화현주 (4a/rzjrdEo) 2021. 5. 13. 오후 6:15:21갑자기 졸렷ㆍㄱ 낮잠...
-
767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6:19:48화현주 잘 주무세요~
-
768 에릭주 (G/OT1Mx92I) 2021. 5. 13. 오후 6:21:40혈향철..
그립다 -
769 바다 - 다림 (.oPqROrcWo) 2021. 5. 13. 오후 6:27:17무언가 하려는 듯 손가락을 구부리다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빼버리는 다림의 움직임에 바다는 눈썹을 올리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뭐 하려던거 아니었나?
" 왜애~ 좋아하는 사람 있어? 너무 사랑에 빠진 소녀스러운 반응인걸! "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눈빛 만으로 다림의 얼굴을 콕콕 쪼아댔다. 영성 S의 추리는 멈추지 않는다!
" 음 사실 그거 말고는 잘 모르겠기도 하고, 상냥하면서 나한테 잘 해주고.. 약간 집착 같은거 해줬으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진도 같은데에서 적극적이었으면..? 하는 그런 마음이 있는데 그거는 내가 연애같은거 한 적이 없어서 그런거구.. "
고등어회 냠 -
770 다림-바다 (T2mDuAYomY) 2021. 5. 13. 오후 6:35:32이를 살짝 매만지는 걸로 충분합니다.
"그냥.. 친구로써의 호감인데.. 빼빼로 게임 비슷한 거 때문에 입술이 닿아버릴 뻔한다거나.."
"손깍지를 꼈다거나.. 품에 안긴 걸 생각했더니..."
갑자기 너무 부끄러워졌어요.. 라고 한탄하듯 말합니다. 다림 본인도 조금은 혼란스러운 모양입니다. 음흉한 미소에 부끄러운 얼굴을 합니다. 그래도 다림이 얘가 부끄러움을 모르는 게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연애를 해본 적이 없으면 조금 어렵긴 하더라고요"
사람의 감정을 온전히 자신에게만 향하는 것은 어렵고.. 어쩌면 서로가 교류하면서 달하지는 것이기도 하고요.. 라고 말하면서도.
"그래도 이상형과 가장 닮은 이를 찾으며 노력하기에 이상형이 있는 게 아니겠나요?"
빙긋 웃고는 진도나 집착이라는 말에 집착은.. 어쩌면 약간의 독점욕 같은 걸까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
771 지훈주 (twhL0KSaRU) 2021. 5. 13. 오후 6:37:15지훈: (어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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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6:39:40>>771 그러나 안했다고 부정할 순 없잖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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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하루주 (S0obUZ9qTI) 2021. 5. 13. 오후 6:40:45어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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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후 6:40:59어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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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바다 - 다림 (.oPqROrcWo) 2021. 5. 13. 오후 6:41:26" 헉... 그럼 완전 사귀기 직전 아니야? 그게 친구라구?! "
손만 잡아도 사귀거나, 눈만 마주쳐도 사귀는 출판매체의 세상을 살아온 바다에게 둘이 '친구' 라는 사실은 너무나 이해하기 힘든 일이었다. 바다는 별안간 눈을 뜨더니 벌떡 상체를 일으켜 다림에게 얼굴을 들이밀었다. 눈과 눈이 마주치는 거리는 손바닥의 길이보다도 짧다. 서로의 숨소리는 또 선명하게 들릴테고, 시야의 중심은 서로의 동공이 되겠지. -
776 지훈주 (8s7w.eIKZg) 2021. 5. 13. 오후 6:42:05>>772 부정할 수는 없지만...(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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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에릭주 (G/OT1Mx92I) 2021. 5. 13. 오후 6:44:58일상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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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후 6:46:43어우... 갑자기 졸려서 큰일날뻔했어요 호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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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6:46:43어서와요 에릭주..
에릭과도 돌리고는 싶지만.. 세 개면 다른 분들에게도 미안해서...
관전인가..!
>>775 혹시 중도 작성인가요?(갸웃) -
780 하루주 (TzABWDkjiU) 2021. 5. 13. 오후 6:47:15아까 성현주가 구하셨던 거 같아요!
-
781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후 6:48:07에
오
일?
에릭주 오랜만에 일상? -
782 지훈주 (NoV4D21N0k) 2021. 5. 13. 오후 6:48:14다들 어서오세요~
지금은 일상 구하기 무리...
이따 과외 끝나고 구해볼까... -
783 에릭주 (G/OT1Mx92I) 2021. 5. 13. 오후 6:49:40>>781 감당 ㄱㄴ?
지금의 에릭주 광기 50% 드립 50% 일상을 요함 -
784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후 6:51:01>>783 광기 50 드립 50이라고1?
흠, 나에겐 무리다 -
785 하루주 (rotugoh2GU) 2021. 5. 13. 오후 6:51:14평상시의 에릭주 아ㄴ..
-
786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후 6:52:55>>777
고고 -
787 에릭주 (G/OT1Mx92I) 2021. 5. 13. 오후 6:54:06그럼 성현 화현 에릭 3인 일상이다
(???) -
788 지훈주 (ZHwTmtYeuo) 2021. 5. 13. 오후 6:54:13광기 50 드립 50이면 평소대로군(아무말)
-
789 다림-바다 (T2mDuAYomY) 2021. 5. 13. 오후 6:56:52"사귀기 직전...처럼 보일 수도 있긴 한데.. 사귀는 건 아니고.. 친구에요."
친구라고 말하며 고개를 끄덕이던 때에 바다가 얼굴을 들이밀면 바다의 눈과 다림의 눈이 마주칩니다. 다림과 바다의 속눈썹이 서로 스칠 듯 스치지 않으며 천천히 팔랑거리며 숨소리가 옅게 닿을 것 같자.
"바다의 눈이 마치 깊은 심해 같아서 빨려들어갈 것 같아요."
바닷빛 눈에 비치는 빛들이 어른거리면 꼭 그 안에 빠져 가라앉을 것 같다는 상상과 함께 눈꼬리를 접으며 빙긋 웃었습니다. 눈꺼풀 아래에 감춰져버린 하얀 눈이 언제 또 드러날까요?
"바다 양?"
제 목소리를 가까이서 울리게 듣는 기분은 어떠신가요? 어쩌면 전 바다 양이 울리는 목소리를 가까이서 들으면 바닷가에서의 그리운 기억이 희미하게 들면서 친근해질 수 밖에 없는걸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바다의 손을 붙잡으려 시도할까요. -
790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후 6:56:55오케이! 3인 일상은 가능혀!
-
791 에릭주 (G/OT1Mx92I) 2021. 5. 13. 오후 6:57:34선레는 내가!!!
드로!!! -
792 에릭 - 선레 (G/OT1Mx92I) 2021. 5. 13. 오후 7:00:01" ...... 선배...정신차리세요. "
근성으로 공부하던 성현을 끌고나왔다.
뭔가...주화입마 같은 것에 빠진건가?
아무튼 싸우고 싶다는 욕망을 참은 그를 쉬게하기 위해 적당히 놀러나왔다.
" 시험기간이긴 하지만 놀기 딱 좋은 곳이 있으니까요....봐요 "
그것은 바로 체육관!
성현과 에릭은 오늘 적당히 스포츠틱한 놀이를 즐기기 위해 이곳으로 왔다!
//화현이 난입해도 좋다! 성현주는 이어주기 편하게..대충 상황을 멋대로 썼다! 불쾌하면 미안하다! -
793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후 7:00:22아
죄송합니다~~~ 저 패에 봉인된 엑조디아 파츠 다 모았는데 0턴킬 된거죠? -
794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후 7:02:1210 어장 이후의 모든 의뢰 추가
약 20~40개의 아이템 추가
5~10개 정도의 기술 추가
위키에 마도일본 사태가 딱히 없길래 임시(?)로 이벤트 페이지에 추가
방금 끝냈다.
의뢰는 일반 의뢰 특수 의뢰 같은 것들로 나누면 좋을덧 -
795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후 7:04:16호요요 저는 그럼 마지막에 잇겠사와요
-
796 에릭주 (G/OT1Mx92I) 2021. 5. 13. 오후 7:06:47>>793 사기치지마?!
>>794 의뢰 상세내역은 제가 하고있으니 걱정마세요..
나눠주신다면 감사!! -
797 시현주 (jxirYpc0Yo) 2021. 5. 13. 오후 7:09:28(위키요정들 굉장한데요)
-
798 이성현-에릭 (up2iKd3VxA) 2021. 5. 13. 오후 7:10:56"중얼중얼중얼중얼중얼중얼중얼중얼중얼"
에릭에게 끌려오는 와중에도 아까 복습했던 내용을 끄집어내어서 중얼거린다. 생각으로만 하면 까먹는다.
손으로 쓰거나 입으로 말해야 기억이 잘나는 법이다. 아니면 기술을 하나씩 만들어서 공부 내용을 넣어버릴까?
"체! 육! 관!"
냄새만 맡는 순간 온몸에 힘이 솟아오른다.
시험공부 때문에 0.7배 정도 줄었던 몸이 평소의 1.5배까지 근육이 부풀어올라서 그자리에서 위로 점프를 해서 천장에 닿기 전에 몸을 휘릭 돌려 다리로 천장을 박차서 다시 바닥에 떨어지기전에 몸을 돌려서 다리로 바닥을 박차서 천장으로 뛰어오르기를 반복한다.
"끼얏호우!" -
799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7:12:25위키요정분들 대단합니다..
저는 팅티링팅팅 때문에...(흐릿) -
800 바다 - 다림 (.oPqROrcWo) 2021. 5. 13. 오후 7:12:35" .... "
바다는 다림의 말에, 눈을 몇 번 깜빡이다가 뒤늦게 흥분을 가라앉혔다. 붙잡힌 손에서 느껴져오는 감촉은, 부드럽고 따듯했다.
" 있지. 좋아하는 사람하고 피부가 닿으면 묘하게 진정되는 것 같아. "
몽실몽실한 기분도 들고, 나만 이런가? 하는 말을 아무렇게나 던지고 다시 바른 자세로 앉았다. 물론 여기에서 하는 좋아하는 의 의미는 방금 전과 많이 달랐지만, 그 해석은 다림의 몫이었다. -
801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후 7:15:23
-
802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후 7:16:13>>796
예압
>>797-799
코인이 낳은 괴물
몇코인 받을 수 있을련지 -
803 에릭주 (G/OT1Mx92I) 2021. 5. 13. 오후 7:16:22선배하는 에릭 뭔데요 ㅋㅋㅋㅋ 아 ㅋㅋㅋ
-
804 화현 - 성현, 에릭 (DDYFDqjhzE) 2021. 5. 13. 오후 7:16:35똑같은 생각을 하는 성학교의 자유분방한 머슬부와 청월의 어느 이 모씨.
그들은 중력을 거스르는 것처럼 체육관을 박살내고 있었다... 흠, 좀 더 재미있게 해보자.
스케치북에~ 그려봐요~~ 유희왕의 스케치북~~ 볼풀공 수영장을 구현해내 거기서 공 하나를 꺼내 에잇~~ 하고 던졌다.
"키키키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곧 나비효과를 불러오겠지."
그리고 내가 이러는 이유는 나도 공부한다고 스트레스 쌓여서다!!!! 혼돈!! 파괴!!! 망각!! 모두 미쳐봅시다!!
지나가던 성학교 머슬부가 볼풀공 수영장을 발견했는지 수영장을 들고 뒤흔들어 체육관 바닥을 고무공이 뒤덮었다!! -
805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후 7:17:27>>803
그림 실력의 한계 -
806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후 7:18:09위키 추가하려고 정주행하다보니
* 이소명
* 레벨 13 ~ 15 정도(가디언 기준)
* 의념기 없음. 의념 속성은 망莽
* 글로리아 아카데미 소속 2학년
이런 친구도 있더라구요. -
807 다림-바다 (T2mDuAYomY) 2021. 5. 13. 오후 7:20:19"...."
생긋 웃으며 눈을 깜박입니다. 가라앉은 걸까요? 바다의 손은 어떤 감촉이었을까요. 어떤 감촉이라도 좋았겠지만.
"좋아하는 사람이랑 피부가 닿으면 진정되나요?"
저는 글쎄요.. 친근한 사람이랑 같이 있으면 조금 두려워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희미하게 웃었습니다.
"바다 씨만 그런 건 아닐 거에요."
저는.. 조금 다르지만요? 라고 답하며 바른 자세로 앉은 바다를 따라 바다의 옆에 약간 기대듯 나란히 앉으려 합니다. 이렇게 같이 앉아서 이야기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바다 양이랑 사귀는 사람은 복받은 거일 거에요."
이렇게 귀여운데. 누구랑 사귀면 제가 시험해볼지도 몰라요? 바다를 넘겨줄 순 없다! 같은 걸로요? 라는 덕캐적임을 다림주에게서 다림이 받은 걸까. -
808 바다 - 다림 (.oPqROrcWo) 2021. 5. 13. 오후 7:24:41" 응. "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했다. 물론 손을 잡아본 사람은 정말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수가 적기에, 표본이 많이 부족하지만. 지금까지는 그랬다.
" 다림이는 어떻게 다른데? "
자신의 옆에 기대어 앉는 다림의 머리에 손을 얹고, 가볍게 기대게 하여 어깨 위에 얹는다.
" 우와 정말? 근데 난 글른 것 같아. 좋아하는 사람은 커녕 아는 사람도 몇 명 없어.. " -
809 에릭 - 성현,화현 (G/OT1Mx92I) 2021. 5. 13. 오후 7:25:09그렇게 성현을 진정시키던 와중..
.....팍 ㅡ!!!
공들이 체육관을 뒤덮기 시작했다.
마치 각 동네마다 부르던 명칭이 다르던 트램...뭐시기 마냥 뛰어다니는 선배와 다른 근육맨 덕에, 체육관에서 이리저리 튕겨지며 벌어지는 공들의 쑈는..얼마안가.
퍽 소리와 함께 복부에 공이 맞은 가디언 후보생이 널부러지는 것을 시작으로 난장판이 펼쳐졌다.
" 선배!? 좀 진정해봐요! 놀이가 아니라니까!? 야! 그만해!! "
젠장 어디서 갑자기 공ㅇ...
그리고 그걸 보면서 히히덕 거리는 화현을 찾는건 어렵지 않았다
" 야! 제노시안!!! 또 너야! " -
810 다림-바다 (T2mDuAYomY) 2021. 5. 13. 오후 7:29:37"저도 바다가 좋아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나요?"
좋아하는 사람이길 바란다는 듯 천천히 말하는 다림입니다. 바다의 질문을 듣고는 조금 난처하다는 표정을 짓지만 약간은 볼에 홍조가 옅게 올라오나요?
"저는.. 좋아하는 사람이랑 손을 잡으면.. 오히려 두근댈지도 몰라요?"
"아니면...."
순간 눈이 어둡게 가라앉았지만 금방 사라졌습니다. 살짝 기대게 하자 자연스럽게 받아들입니다. 글렀다는 말에
"그치만 그 아는 사람들에게서 다 좋은 평판일 거라고 믿어요."
바다 양이라면 좋은 평판일 거에요. 라고 믿는 눈입니다. 아는 분이 몇 없다는 말을 하는 바다를 보면서 저는 바다랑 알고 지내서 좋은데요. 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다니. -
811 이성현-에릭, 화현 (up2iKd3VxA) 2021. 5. 13. 오후 7:30:04체육관의 바닥과 천장을 왔다갔다하면 소리를 지르다가 에릭의 진정하라는 말을 듣는다.
"무슨 소리! 나는 지금 그 어느때 보자 침착.....?!"
바닥과 천장을 반복하던 도중 바닥에 있던공을 밞고 그대로 뒤로 넘어진다. 이대로 넘어진다면 나는 굉장히 아프겠지. 체육관의 바닥은 튼튼
할테니까........그러니 질 수 없다!
"흡!"
짧은 기합소리와 함께 머리를 의념으로 강화시킨다. 나는 뇌까지도 근육으로 되어있다!
콰앙!
쩌적!
그대로 넘어지던 머리가 바닥에 닿는 순간 주변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내가 이겼다."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일어나며 화현과 에릭에게 엄지 손가락을 올리지만 뒷통수에 바닥 파편이 박혀있다는 걸 눈치채지 못했다. -
812 화현 - 성현, 에릭 (DDYFDqjhzE) 2021. 5. 13. 오후 7:33:07"쿠쿠루삥뽕뿡!!"
주변에서 날아오는 공들은 방패를 재빠르게 그려 구현하여 가드!! 그리고 나를 눈치챈 에릭 선배에게 윙크윙크★
이제와서 눈치채봐야 소용없다!! 이미 이 체육관은 나의 지배를 받고 있나니!!! 이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것이다!
그리고 찌뿌둥한 몸을 풀기 위해서도!! 그와중에 바닥에 머리를 박은 성현을 보고 괜찮나?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금방 일어나는 것을 보고 괜찮네! 라고 생각하고 공을 더 뿌렸다.
1억 2천... 모두 공이다!!!!
"그럼 이번엔 공놀이를 해봐요~"
공을 손에 쥐고 가볍게 성현을 향해 던졌다. 그리고 "방금 공 던진 사람에게 공 던지기 없기." 라는 룰을 추가해서 나에게 공을 던지는 것을 원천차단!!
크하하하하!! 자, 헤쳐나가봐라!! 에릭!!! 선배. -
813 에릭 - 성현,화현 (G/OT1Mx92I) 2021. 5. 13. 오후 7:37:19" ...네 의념은 그림쪽이지 룰을 추가하는게 아니야! 그리고 머리 뒤에 파편 박혀있다구요 선배! "
뭐야! 바보들 뿐이잖아!
이 와중에도 공은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순진무구한 가디언 후보생의 명치에 파고들며 그들을 날려버리고 있었다.
" 이화현! 지금당장 이거 안 지워!? "
날아드는 공을 피하며 화현쪽으로 접근하던 에릭이었지만, 이내 퍽 하고 공에 적중당하며 주욱 미끄러져 성현의 옆으로 흘러간다
" 제길...선배!? 제노시아 놈들이 청월을 공격하고 있다구요!? 지금 놀 시간이 아니에요!? "
//제노시안 vs 제일청월 -
814 바다 - 다림 (.oPqROrcWo) 2021. 5. 13. 오후 7:37:55" 이미 되여 있는걸? "
무슨 이상한 말을 하느냐는 듯이, 바다는 생긋 웃고는 답변하였다. 다림의 볼에 올라온 홍조는, 아쉽게도 서로 앉아 있는 각도상 불가능했다.
" 아니면? "
다림이 잡은 손에 약간 힘을 주어서 깍지를 껴 보았다. 어렸을 때 아는 언니랑 이렇게 자주 했었는데. 손가락 마디 사이에, 다른 사람의 피부가 들어오며 비벼지는 감각은 언제 해도 웃음이 나오는 감각이었는지라, 바다는 키득거리는 웃음소리를 흘렸다.
" 나도 다림이랑 알고 지내서 좋아! "
밝고 쾌활한 목소리로 대답을 하고는 문득, 이런 질문을 떠올린다.
" 다림이는 나한테 반말 안 해줘? " -
815 이성현-에릭, 화현 (up2iKd3VxA) 2021. 5. 13. 오후 7:44:58
-
816 다림-바다 (T2mDuAYomY) 2021. 5. 13. 오후 7:45:38"어머나..."
정말 그렇다면 좋은 일이에요. 라고 화사한 미소를 짓습니다. 아니면이라고 반문하며 손깍지를 낀 것을 바라보면 약간 간질거리는 것 같은 기분일까요? 장갑과 맨손.. 반문하는 것에 답하려고 입을 엽니다.
"비이성적인 감정이 뚝뚝 떨어지기도 하죠.."
분명 그런 감정이 아닌데도. 그렇다고 속삭이는 것 같아요. 라고 말합니다. 알아듣기 어려운 말 하고는. 그리고 좋다는 말에 저도 그래요. 라고 말하다가 반말에 관해서는..
"그렇지만 습관을 빨리 버리기는 어려운걸요?"
저는 느릿느릿하게 바뀌는 타입이니까요. 라고 속삭이듯 말합니다.
만일 정말로 반말을 할 정도가 되면 사투리를 슬쩍 쓰게 될지도 모릅니다. 예를 들자면 이게 무신 일이가... 니가 내를 어떻다고?(중요. 억양) 라던가. 사투리 안 쓰려고 존댓말을 열심히 쓰니까요.
"하지만.. 제가 바다를 좋아한다는 건 사실이니까요"
바다를 바라보며 방긋 웃습니다. -
817 화현 - 성현, 에릭 (DDYFDqjhzE) 2021. 5. 13. 오후 7:50:02"하지만, 이건 노는 거라고요? 아이들끼리 놀다가 뭐뭐하기 없기~~ 같은 거 하잖아요? 그런 건 의념이 아니라도 가능하다구요~~~"
호요요~ 호요요요요요!!! 음~ 여기저기서 비명소리가 아름다운 음악소리처럼 들려온다. 쓰러져도 의무병 덕분에 금방 일어나 다시 공을 던지는 사람들..
킥킥.. 킥!!! 아, 이제 슬슬 준비를 해둬야겠어... 망념도 조금씩 쌓이니까 손상된 공들은 구현을 해제해제. 그리고 은근슬쩍 뒤로 돌아 본인의 뒤에 노사화를 그린다.
"에릭 선배. 무르시군요. 제노시아는... 이곳에... 한 명 밖에 없습니다??? 다른 제노시안은 스폰서가 있어서 스폰서에서 제공하는 체육관에 갔거든요..."
나만 스폰서 없어...
그보다 지금은...! 중요하다! 저 공을 에릭 선배가 맞으면 좋지만?! 받아낸다면!? 어마어마한 데미지 때문에 나같이 연약한 서포터는 쓰러지고 말아!
그렇다면!!
노사화 "쿠쿠루삥뽕뿡 공 그렇게 던지는 거 아닌데~ 아, 내가 더 청월 잘 할 수 있는데~"
하는 말풍선을 노사화에 그리고 본인은 바닥에 엎드려서 은신!!! -
818 바다 - 다림 (.oPqROrcWo) 2021. 5. 13. 오후 7:52:33" 비이성적인 감정이라면 어떤? "
바다는 눈을 천천히 꿈뻑이며 다림을 바라보았다. 네가 좋아하는 사람의 손을 잡을 때 무슨 생각이 드는지 궁금해. 그런 이유로 물어보았다.
" 그렇긴 하지, 그래도 친구 사이에 반말 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느낌? "
바람? 그런거? 뭐 지금 당장 해달라는건 아니지만 언젠가는 해 줬으면 좋겠다는 그런? 바다는 이상하게 말을 이어나가다가 자신을 보며 방긋 웃는 다림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
819 에릭 - 성현,화현 (G/OT1Mx92I) 2021. 5. 13. 오후 7:54:04" 뭔 소리야!? 우정 파워라니! 애초에 당신 신체 스텟이 나보다 월ㄷ.. "
빠악 ㅡ
에릭 항년 1n세...사인...공에 맞아 죽어...
세상이 슬로우모션 처럼 보인다.
이게 주마등이라는 것 인가.
아아..이럴 줄 알았다면 조금 더 착하게 살껄
이카나와 만석이는 슬퍼하겠지...어머니도 슬퍼할꺼야
카사는.....카사는..
아무리 생각해도 내 묘비를 보며 가운데 손가락을 올리는 것 만 생각난다.
" 이대로 죽을 순 없어!? "
분해서 안죽어!
공에 적중당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몸을 충격방향으로 회전시키며 데미지를 최소화!
그리고 착지!
" 이 화현...은신해봤자 소용없다! 당장 나와!! " -
820 다림-바다 (T2mDuAYomY) 2021. 5. 13. 오후 7:58:51"그건 아직은 비밀이에요."
쉿. 하는 손가락을 입술에 대고는 제가 말해줄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긍정적인 것 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것도 들어버리고 말아서"
조금은 두려운걸요. 라고 말하는 표정은 안타까움과 애석함이 같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에서 두려워함이나오도록 할 수 밖에 없었다.
"언젠가는 그럴 수 있다면 좋을 테니까요."
저도 천천히 노력할게요. 편하게 말할 수 있도록. 이라고 중얼거리며 바다에게 기대려 합니다.
"바다 양이 두근두근거리는 사람은 언제 나타날까요.."
마치 놀리듯 말하지만 진심입니다. -
821 이성현-에릭, 화현 (up2iKd3VxA) 2021. 5. 13. 오후 7: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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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지훈주 (5OQgXHTvIc) 2021. 5. 13. 오후 8:00:00(팝그)
-
823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8:01:31(팝그작)
-
824 화현 - 성현, 에릭 (DDYFDqjhzE) 2021. 5. 13. 오후 8:07:34빠악!!!
엄청난 소리다... 살...아계신가? 살아계신가? 싶어서 힐끔 바라보니 살아는 계시구나.
하지만... 이건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한 혼란인걸... 흠, 어떻게 하나.. 좀만 더 즐기고 싶어~!~!
"후후, 저를 찾을 수 있을까요!?"
노사화는 눈 앞에 있다만.
키득키득 못찾죠? 바닥에 엎어져 있는데 못 찾죠? 쿠쿠루삥뽕뿡~
...그런데, 공을 저렇게... 가득 모아서... 발로 차면... 큰일이네... 사방으로 튀기 시작하는 공은 무차별적으로 주변 인물들을 맞추고 쓰러뜨리고
때로는 그 공이 다시 이곳으로 날아온다. 그리고 싸늘한 시선... 마치, 적을 탐색하는 눈빛... 나, 나에겐 보인다...!
"해, 해제!"
더 하다간 전쟁날 것 같아서 공을 몽땅 해제! -
825 에릭 - 성현,화현 (G/OT1Mx92I) 2021. 5. 13. 오후 8:15:47공으로 만들어진 난장판,
귀왕연격이 끝이 나자, 곧 화현의 해제라는 말소리와 함께 공들이 증발한다.
치이이이...
전쟁터, 정말로 그 말이 어울리는 처참한 현장.
그곳에 두 청월인만이 살아남아 있었다.
" ... "
아무리봐도 랜스보단 워리어가 어울리는 것 같은 선배지만 아무튼.
" 선배, 그 그림쟁이 제노시안이 어딘가에 숨어있을겁니다. 찾아보도록하죠 "
지금은 제노시안을 찾아 제압하는게 먼저다.
" 어이 제노시안, 빨리 나와라! 지금 나오면 우리와 같이 피구 한 판 하는 것 정도로 봐줄게 " -
826 이성현-에릭, 화현 (up2iKd3VxA) 2021. 5. 13. 오후 8:29:26"음?"
이리저리 공을 날리던 중에 갑자기 사라지자 드디어 끝났나 싶다가 에릭의 말을 듣고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오늘 우리 학교 점심 학식은 카레였지. 카레 냄새가 나지 않는 쪽을 찾으면 찾을 수 있다."
후각 또한 신체능력의 일부
킁킁 거리며 주변을 살피지만 사실 점심은 카레가 아니었다. 그냥 해본소리지
"지금 나온다면......나온다면?"
딱히 할 말이 없네
"나온다면 학교에 사지 멀쩡하게 가게 해주겠으니 당장 나오시오!" -
827 화현 - 성현, 에릭 (DDYFDqjhzE) 2021. 5. 13. 오후 8:33:05...진짜 모르나본데... 바닥에 있는데... 흠, 착착착착.
바닥을 기어가서 출입구쪽으로 기어간다. 그와중에도 의념기술이지만 랭크가 낮은 노사화는 쿠쿠루삥뽕뿡만 외칠 뿐. 흑흑 도발허수아비를 만들었더니 침묵당했네.
나름대로 나를 찾으려고 하고 있지만 어리석구나, 청월! 의념잔향을 찾으면 되는 것을 껄껄껄! 서포터가 아니라서 그런가? 크크크.
그리고 제노시아의 점심은 햄버그 스테이크와 시저샐러드였다!!!
어느새 체육관 출입구에 도착! 어우... 힘들다... 출입구에서 일어나 옷을 탈탈 털고는 뒤를 돌아 청월즈에게 윙크를 하며
"흐린 하늘에 맑음 주의보! 괴도 샤이닝! 이만 퇴장!"
그리고 재빨리 체육관을 빠져나오려고 한다. -
828 에릭 - 성현,화현 (G/OT1Mx92I) 2021. 5. 13. 오후 8:42:28" ...!? "
뭐야! 뭐가 괴도 샤이닝이야!
이래선 닭 쫓던 개 마냥 멍하니 도망가는 괴도만 보는 주연 경찰 2인조가 되어버리잖아!
절대로 잡아야겠어!
" 덤벨이라도 던져주마! 거기서라! 괴도 샤이닝! "
철혈의 의념을 사용하여 철구를 던지고 싶지만.
....이건 선넘는거 아닌가?
아무튼
" 또 제노시안에게 당하다니! 이전부터 로봇 동물들을 보내지 않나! 기숙사에 테러를 가하지 않나! 두고보자 제노시안! 전쟁이야 이거!! "
제일 청월은 그저 부들거릴 뿐이다....
//슬슬 막레각...? -
829 시현주 (jxirYpc0Yo) 2021. 5. 13. 오후 8:42:54ㅋㅋㄹㅃㅃ
-
830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8:43:46다림주: 메-카 비둘기가 당신의 기숙사에 시각과 후각테러를 할 것입니다...
다림: 네?
다림주: 다림이가 버튼을 누르는 거죠(?) -
831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후 8:45:46다음 성현이 레스로 막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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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이성현-에릭, 화현 (up2iKd3VxA) 2021. 5. 13. 오후 8:45:49주변을 두리번거리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이 녀석 은신의 달인이다! 내가 이렇게 은신을 할 수 있다면 갑자기 튀어나와서 쎈거 한방을 먹일 수 있을텐데!
"괴도?"
괴도?
"괴도!!!!"
괴도!!!!!
"괴도를 자칭하다니!!!!!"
꾸짖을 갈!
크게 소리를 지른다.
"내게 괴도는 클라우드 한명뿐!"
이건 나와 청천이의 우정에 대한 도전이다.
절대 용서 못한다.
"우오아아아아아아아아아!!! 다른 괴도는 모조리 잡아서 청월고 선도부에 넣어주마!!!"
소리를 지르며 바닥에 무릎꿇고 양손으로 바닥응 쾅쾅 내려찍는다.
//옙 -
833 화현주 (DDYFDqjhzE) 2021. 5. 13. 오후 8:47:46에릭주~ 성현주` 공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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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에릭주 (G/OT1Mx92I) 2021. 5. 13. 오후 8:48:19수고하셨습니다
그림판이 자꾸 기억에 남아 ㅋㅋㅋ
다들 1코인씩 기입하시오! -
835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8:49:57일상 돌린 분들 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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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후 8:52:08>>833
공생?!
>>834
이것이 연성(아님) -
837 시현주 (jxirYpc0Yo) 2021. 5. 13. 오후 8:52:57늦-은저녁을 먹구.. 답레를 쪄오고... 조아 (끄덕)
일상돌린 세분 수고하셨씁니당 -
838 카사주 (ycIo53OWj2) 2021. 5. 13. 오후 8:52:59개애애애애앵신!! 다들 안뇽!! 오늘 밤은 끝까지 들러붙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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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하루주 (zDXMUndNy2) 2021. 5. 13. 오후 8:54:12카사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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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8:55:16어서와요 카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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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후 8:55:36어서오카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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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카사주 (ycIo53OWj2) 2021. 5. 13. 오후 8:55:45하루주도 안뇽!!!! 다림주도 헤이!!!
그러고보니 영웅서가 연성!! 하고 싶은데!! 그림 당해도 괜찮은 사람 있나!! 그리고 추천할 NPC도 좀! -
843 진짜돌주 (nqDRFOVtTQ) 2021. 5. 13. 오후 8:55:47어서오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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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카사주 (ycIo53OWj2) 2021. 5. 13. 오후 8:56:09안녕하성현 안녕하찐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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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하루주 (iCuzWIj6Gs) 2021. 5. 13. 오후 8:56:11>>842 하루요!!
일상도 하실래요?? -
846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후 8:58:15(이 오너는 손가락 두개가 작살나고 일상력을 얻었다)
현생 끝내고 열시쯤에 돌아오겠습니다.....😎👾
>>842 에미리요 😉✌✌✌ -
847 카사주 (ycIo53OWj2) 2021. 5. 13. 오후 8:58:30>>845 느려도 괜찮으시다면 예하!!
후후 시간이 왔나 -
848 하루주 (fCtFuXvigc) 2021. 5. 13. 오후 8:58:37>>846 대체...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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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하루주 (ywEt3h6tUo) 2021. 5. 13. 오후 8:59:14>>847 괜찮아요 텀은 언제나 상관없으니! 에릭을 두번이나 심문한 끝에 찾아왔네요!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요?? -
850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후 8:59:50>>846
내일 아침 10시? -
851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후 9:00:21>>850 아뇨 오늘 밤 10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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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시현주 (jxirYpc0Yo) 2021. 5. 13. 오후 9:00:30>>842 시현이도요 ><!
오느릐 저녁
부대찌개 ★ -
853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9:01:00>>842 연성 안 좋아할 참치가 있을까여(응?) 저는 좋아여..
다들 어서와요~
아니 에미리주(동공지진) -
854 진짜돌주 (nqDRFOVtTQ) 2021. 5. 13. 오후 9:03:25>>842 (손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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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카사주 (ycIo53OWj2) 2021. 5. 13. 오후 9:03:35엠리주 잘 다녀오시와요!! 아침 열시에!! (?)
>>849 심문ㅋㅋㅋㅋㅋㅋㅋㅋ 얀하루 잘 봤슴다 >:D
선레는 제가 가져올께요!! 느리겠지만 😭
그림당할 뷴들 주의 상황!! 틀리게 그릴수도 있고!! 인삐도 말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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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하루주 (57sbAl9l6Q) 2021. 5. 13. 오후 9:04:37>>855 그려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감사행복합니다.
앗 그러면 얌전히 기다릴게요~ -
857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9:07:27>>855 그려주신다면 제가 감지덕지 아닌가여(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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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청천주 (f6nvEJVRRk) 2021. 5. 13. 오후 9:26:58ㅇ0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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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청천주 (f6nvEJVRRk) 2021. 5. 13. 오후 9:27:5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3인 일상 보고 웃겨죽었단 애옹) -
860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9:28:19어서오세요 청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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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청천주 (f6nvEJVRRk) 2021. 5. 13. 오후 9:29:57모두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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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카사 - 하루 두두두두든 (sSqdYKtMyg) 2021. 5. 13. 오후 9:30:31일개 학생들이 목숨을 걸고 싸운 일류 무사 「청망」이 쓰러질때. 그 영광과 명예를 붙잡고 그 두 손으로 스스로의 승리와 패배를 취할때.
카사는 그 충신의 죽음에 콧방아를 꼈다.
결국 죽음은 그저 그것뿐. 기나 긴 삶의 끝에 무슨 의미를 보유하고 스스로의 발악에 허위찬란한 말을 덧붙히는 지. 누구는 그 무사를 존경하거나, 안타깝게 여기거나, 혹은 그 자체로도 무슨 감상을 느끼든, 결국 그 무사는 카사와 카사의 아군에게 패배한 자였다. 그 뿐이었다. 아무리 상대가 어렵고 강하다고 해서 그 싸움, 그리고 그 죽음은 야생에서 두 생명의 싸움 이상의 의미를 달지 못했다. 카사에겐 그랬다.
웃으며 가루가 되어버린 청망의 흔적에 카사는 눈길 조차 더 주지 않았다. 살아온 곳의 법칙에 따르는 것일까, 명예와 개인에 대한 충성을 이해하지 못해 그러는 것일까.
아니. 카사는 진심으로 개인에 대한 충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게 맞는가?
모든 것이 끝날 때. 게이트가 닫히고 부상자들이 하나씩 실려가고, 시체는 회수되어가고, 학생과 선생 둘다 뒷수습에 바삐 뛰어다닐때, 카사는 뒤로 돌아 하나의 목적지로 나아갔다. 힐킷을 썻다해도 전투의 부상이 상채기 수준이 아니라, 주위의 만류에 불구하고 자리를 떠난다. 본인의 피가 적의 피와 뒤섞여 흘러내려 핏빛 발자국을 만들어 내지만, 귀찮다는 듯이 상처를 대충 닦을 뿐이다. 어차피 생명에 위협인 것도 아니고 나중에 치료할 꺼, 조금 더 미뤄도 상관없다는 생각이었다. 아직도 전투의 아드레날린이 진통제 역활을 하고 있던 것도 한 몾 했다.
그렇게 카사는 하루의 기숙사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직도 게이트의 여파가 훤히 보이는 거리를 지나친다. 그리 오랜 시간이 흐르지는 않은거 같지만, 여기까지 다시 돌아오는 데 오랜 여정이었다. 밤하늘 아래 잠을 청해 향수를 느끼고, 여러 학생들을 만나고, 친구와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많은 것을 깨달았다. 외로움, 애정의 다양한 형태. 감정의 편린, 이해를 향한 싸움. 그리고 포기하지 않다는 것.
아주 간단하게, 하루가 보고 싶었다는 것.
가디언칩을 킨다. 떠오르는 하루의 이름은 회색이 아니었다. 살아있었다.
문을 열고, 계단을 올라, 하루의 기숙사 문앞에 선다. 하루는 보건부원이라 뒷 수습을 도우는 중일수도 있고, 아니면 크게 다친 편이라 오히려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일수도 있다. 하루는 착하니까, 아마 아직도 밖에서 누군가를 도우고 있는 게 아닐까.
심통 날꺼 같은 생각이었으나, 한편으로는 어찌 되었든 상관없었다. 그런 생각과 함께 카사는 문앞에 걸터 앉았다. 무엇이든 카사는 여기서 기다릴테니까. 하루는 언제가 카사에게 돌아오기만 하면 된다. 욕심많은 카사였지만, 피곤해서 그런지, 지금은 그것 하나면 괜찮은 느낌이었다.
마찬가지로 피로 더러워진 등을 문에 기대고, 낮잠 한숨 자 쉬는 듯이 눈을 감아 기다린다. -
863 카사주 (sSqdYKtMyg) 2021. 5. 13. 오후 9:31:23청천주 어서오십셔!!
어떤 상황으로 연성할지 생각중... 추전/제안 있으면 말해주십쇼 -
864 청천주 (f6nvEJVRRk) 2021. 5. 13. 오후 9:39:30그러고보니 문득 파워에이드팟에 마양이 배정된 거 HOXY 청천이 때문인가 궁금하단 애옹...
얼핏 접점이 없어보이지만 캡틴이 풀어주션 뒷설정들 가지고 다시 생각해봐도 둘이 너무...대조되는데요...
이거는...초대형 게이트 침공이 아니었으면 한 몇 달간 중대한 라이벌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어요.
게다가 하필이면 청천이 히어로모멘트가 마양 하드 카운터야... -
865 청천주 (f6nvEJVRRk) 2021. 5. 13. 오후 9:41:52>>863 헉 단체짤인가여?
방과후 제각기 상점가에서 시간을 보내는 거라든가요...?
>>842 뒷북이지만 저도 오케이데스...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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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하루 - 카사 (NdXxcjCfxs) 2021. 5. 13. 오후 9:46:43하루는 정신없이 흘러갔었던 전투를 뒤로 했다. 결과적으로 그녀와 동료들은 목적했던 바를 이뤄냈다. 무자비하게 도끼를 휘두르던 일류무사를 막아내고, 이겨냈다. 물론 수많은 도움을 받긴 해지만. 아직도 감각이 미처 제대로 돌아오지 않은 것 같은 팔을 매만진다. 도끼가 날아와 박혀서 팔이 너덜거리는 감각은 지금도 여전히 팔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았다. 팔에서 뿜어지던 피와 그 외에도 전투를 하면서 다쳤던 상처에서 흘렀던 피가 얼룩을 만들어낸 수녀복을 걸친 체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긴다.
현장에 남아서 부상자들을 돌보고 싶은 마음도 굴뚝 같았지만, 그녀의 몸상태나 정신력 역시 온전한 상태가 아니었다. 분명 그대로 남아있다간, 손이 가는 중환자가 한명 더 생길 뿐이었기에, 남은 뒷일은 동료들에게 맡기고 물러날 수 밖에 없었다. 한걸음, 한걸음 떼어내는 발걸음이 무거웠다. 이러다 기숙사에 도착하기도 전에 쓰러지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정신은 흐렸고, 몸은 무거웠다. 도끼가 박혔던 팔은 그녀 자신이 스스로 치료했지만, 더욱 더 무거운 돌덩이 같았고, 온전히 감각이 돌아오지 않은 체, 마취가 된 것처럼 힘없이 늘어져 있었다. 누가 봐도 무언가가 날아와 그녀의 팔을 갈기갈기 찢어낸 것처럼 수녀복의 소매도 너덜너덜했다.
그렇게 얼마나 걸렸을까, 하루는 기숙사에 도착했다. 하아, 하루의 입에서 다시금 혈향이 감도는 한숨이 새어나온다. 카사의 안부는 아직 묻지 않았다. 적어도 그녀의 가디언칩에 불이 들어와있다는 것은 알 수 있었기에. 물론 연락을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어쩌면 그녀 역시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 시간을 방해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며 난간에 기대어 기숙사를 올라간다. 그렇게 힘겹게 걸음을 옮기던 하루는 이내 걸음을 멈출 수 밖에 없었다.
" 카사... "
문 앞에 기대어 피로 더렵혀진 체로 앉아있는 여자아이. 언제나 자기 전, 떠올리던 그 아이가 그녀의 눈에 들어왔다. 그 모습을 보며 숨을 들이킨 그녀는 조심스럽게 한걸음씩 떼어낸다. 안그래도 무거웠던 다리가 더욱 더 무거워져서, 다쳤던 왼팔이 더욱 더 무거워져서 움직여지지 않았지만, 그녀는 한걸음 한걸음 카사를 향해 다가갔다. 눈시울이 붉어진다. 그래도 멀쩡하게 살아돌아왔구나. 역시 살아있었구나. 그리고..
나를 찾아와줬구나.
" 카사.... "
힘없는 목소리로 하루는 카사의 이름을 되뇌인다. 너무나도 작아서 들릴지 몰랐지만, 카사라면 분명 제대로 알아들을 수 있을 목소리로 카사의 이름을 되뇌인다. 조금 가라앉아있던 금빛 눈동자에는 서서히 물기가 머금어지고 있었다. 둘 다 살아돌아왔으니 웃어야 할텐데, 눈시울이 점점 붉어지며 시야가 흐릿해졌다. 금방이라도 달려가서 카사를 안아주고 싶었지만, 그녀의 몸은 오늘 한계까지 자신을 몰아붙였다며 주인의 말을 듣지 않았다.
" 카사... 보고 싶었어... "
얼마나 남았을까,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은 하루가 카사를 바라보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다. 적어도 카사의 앞에선 처음으로 우는 모습을 보인 것이 아닐까. -
867 청천주 (f6nvEJVRRk) 2021. 5. 13. 오후 9:51:01어 맞다 여러분 위키 말인데여
이것들은 이미 아카데미 쪽에 넣기로 합의되신 것 같으니 이건 그냥 사담이 되겠지만여...
단일대상 극점, 의념충격상 계산, 부위 파괴는 기술이라기보다는 '전투 중에 할 수 있는 것', 기술이라기엔 행동 커맨드나 시스템적인 부분에 가까운 것 같다는 애옹, -
868 청천주 (f6nvEJVRRk) 2021. 5. 13. 오후 9:51:57드디어 하루와 카사가 재회하는군요...!
-
869 하루주 (0t3My2A8q.) 2021. 5. 13. 오후 9:53:55>>867 그렇군요..! (몰랏음)
그러게요.. 드디어 재회!! (뿌듯) -
870 청천주 (f6nvEJVRRk) 2021. 5. 13. 오후 9:53:55그러고보니 2n번대 판에서 꽤 중요한 정보를 본 것 같아요,
이것도 캐릭터들 복습할 때 튀어나온 정보였던 것 같단 애옹.,...(뒤적뒤적 -
871 청천주 (f6nvEJVRRk) 2021. 5. 13. 오후 9:55:28>>869 얘네는 따로 항목을 만든다면 '전투 행동'으로 분류하는 게 좋겠지만여
전부 수업, 복습을 통해 알려진 것들이니 지금처럼 아카데미 정리 항목에 넣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요. (끄덕 -
872 청천주 (f6nvEJVRRk) 2021. 5. 13. 오후 9:56:31situplay>1596247326>456
★ 전투 선언
- 전투가 시작되기 직전에 발동되는 서포터의 추가 시간. 파티에 서포터가 없다면 발동되지 않는다.
- 적의 상태를 살필 수 있는 짧은 시간이 주어지거나, 전투 전 버프를 걸고 시작할 수 있는 시간이 발생한다.
- 만약 서포터가 없다면 이 행동은 발동되지 않는다. -
873 하루주 (zpBH9mpK4w) 2021. 5. 13. 오후 9:56:54>>871 하루주는 위키에 극도로 취약한 사람이기에 그저...그렇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ㅋㅋㅋㅋㅋ
고생하셨어요, 청천주 -
874 청천주 (f6nvEJVRRk) 2021. 5. 13. 오후 9:58:31맞다 그리고 복습으로 나온 정보들도 위키에 싣을 거면 이것도 올려주십사하고 찾아왔습니다...!
situplay>1596248884>883
는 그냥 제가 추가할까여...? ㅇ0ㅇ -
875 청천주 (f6nvEJVRRk) 2021. 5. 13. 오후 9:59:10>>873 아니에요! 특별히 제가 한 건 없는걸여...다른 분들이 고생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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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9:59:37>>874 추가해 주세요...
제가 추가하려다 3번 팅기는 바람에... 포기했다는 애옹.. -
877 청천주 (f6nvEJVRRk) 2021. 5. 13. 오후 10:00:12>>876 어 맞다...위키 잘 튕긴다고 그러셨죠?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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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시현 - 다림 (jxirYpc0Yo) 2021. 5. 13. 오후 10:00:47"메-카 동물까지는 귀여운데.. 나머지는 안귀여워..."
폭주 자판기에 자폭하는 무언가라니. 그러고보니 가끔 가디언넷에서 자기 기숙사 근처라거나, 길거리에 메-카 동물이 돌아다닌다는 이야길 하는걸 본 것 같기도 하고. 근데 그게 진짜였다니.. 으, 하고 질색하는 표정을 짓던 그녀는 다림을 보더니 사뭇 진지하게 '넌..그런거 만들면 안돼....' 하고 말한다.
"뭐야 그거, 귀여워"
너구리가? 다림이? 어느 쪽이건 귀엽다. 무지 귀엽다. 당장이라도 아까 그거 한번만 찍게 해달라는 말이 튀어나올것 같았지만 겨우 참아냈던가. 좀 변태같아 보일수도 있으니까. 응..
"그러고보니 고양이는 단맛을 못 느낀다고 들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가? 하고 고갤 기울이는걸 보면 자기도 잘 모르는 모양이다. 뭐, 아무래도 상관 없다는 듯 어깰 으쓱이더니 디저트를 받아먹는 다림을 무척 귀여운 소동물- 다람쥐라던가.. 병아리라던가..-을 보는 눈으로 쳐다보았을까. 만약 다림이 눈치챌 것 같으면 바로 눈을 돌려 딴청을 피웠고. 그러다 티라미수가 다 떨어지면 아.. 하고 아쉬운 목소리를 냈을 테다. -
879 시현주 (jxirYpc0Yo) 2021. 5. 13. 오후 10:03:44시현주: 우에엥 다림이 짱기여어
시현주: 킹구리 흉내내는거 짱기여어어어어
시현: 주책떨지 마세요 좀 -
880 청천주 (f6nvEJVRRk) 2021. 5. 13. 오후 10:04:27어 맞다 이거 말했어야 했는데...
여러분 제노시아 영웅절 때 수업없음! 내용에 붉은글씨로 링크 처리 되었기 때문에 원인이 되는 []를 뺐습니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사전에 말씀드리지 않고 수정한 점 죄송합니다! (꾸벅 -
881 다림-시현 (T2mDuAYomY) 2021. 5. 13. 오후 10:06:52"그런가요.."
제노시아에는 분명 마경같은 그런 게 있을지도. 같은 생각을 합니다.
"저는.. 제작 쪽은 아니라서요."
아마도요? 라고 말합니다. 다림이 그런 쪽으로 가려면 무수한 실패의 향연+야금술 그런 것들 이래저래 얻어야 가능하겠지만. 다림이 그걸 배우는 건 글쎄요..?
"미어캣이랑 너구리는 귀엽죠.."
고개를 끄덕입니다. 약간 이해가 달라진 그런 느낌일까요? 겨우 참아낸 걸 무엇인지 모르는 거라 다행일지도.
"그렇더라고요. 고양이는 단맛을 못 느낀대요."
으음..신기한 고양이. 어떤 책에서는 가축으로 유용한 건 오로지 쥐와 외모 때문이라고도 했던가? 귀여운 소동물을 보는 듯한 눈으로 보아도 고개를 갸웃갸웃하며 모르는 눈치. 알아차릴 뻔한 것은 여러 번 있었으나 딴청은 유용했다! 다 떨어진 티라미수를 보고는 다 먹엇네요.. 라면서 본인의 스콘도 반 잘라서 내밉니다. 먹은 부분은 본인이 먹고. 안 먹은 부분을 주는 거에요! -
882 청천주 (f6nvEJVRRk) 2021. 5. 13. 오후 10:06:53다림이도 시현이도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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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다림-시현 (T2mDuAYomY) 2021. 5. 13. 오후 10:08:49다들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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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청천주 (f6nvEJVRRk) 2021. 5. 13. 오후 10:14:36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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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카사 - 하루 (sSqdYKtMyg) 2021. 5. 13. 오후 10:37:05눈을 감아 무의식과 의식 사이에 발을 걸어도 감각은 기민했다. 전투가 끝나도 끊임없이 일하는 본능은 주인을 지키기 위해 주위의 위험을 샅샅히 포착하였다. 기숙사에 이미 도착한 학생들의 숨소리, 기숙사 밖의 소음, 그리고... 다가오는 하루의 발걸음.
온다. 하루의 생각에 마음이 반사적으로 복잡해지고, 가슴이 답답해진다. 마지막 얼굴을 보았을 때 한 싸움의 내용이 마음을 어지럽혔다. 말재주가 없는 카사지만, 이야기 할 거리가 많았다.
그 잊을수 없는 소리가 구석을 돌자 카사는 느리게 눈을 떴다. 카사의 마음 한 구석은 그날 밤 꿈, 피투성이의 하루를 예상하였다. 피를 흘리며 「더 이상 하루가 아닌 것」이 되어가는 것 . 그 순간적인 환상은 하루를 보자마자 깨어졌다. 꿈에서 깨듯이, 하루의 모습이 순식간에 머리에 들어왔다.
항상 깨끗한 순백의 수녀복이 피로 얼룩져 있었다. 얼굴에서 피곤함이 물씬 피어나오고, 누가 봐도 심하게 다쳐, 괜찮냐고 물어볼수도 없는 상태의 하루. 그리고 그 피투성이 하루를 보자마자, 투명한 물에 잉크 한 방울을 퍼트리듯이, 카사의 마음에 안도감이 휩쓸려 왔다.
살아있다.
살아만 있으면 된다. 지금은 그거면 좋았다. 그 사실에 드는 안도감이 과거의 갈등을 머리에서 잠시 깨끗히 비워버린다.
그리고 직후 붉어지는 눈에 카사는 당황했다. 진심으로 당황했다.
"하, 하루?"
오랜만에 부르는 이름이 혀에 착 감긴다. 어리벙벙하게 주저 앉은 하루를 지켜보다, 황급히 몸을 일으켜 다가간다. 움직일때마다 한계를 몇번이나 디딘 근육은 불평을 쏟아냈지만 상관하지 않는다. 하루는 살아있다. 하루의 앞에 다가가는 카사. 평소와 달리 둘다 더럽고, 다치고, 피를 흘리는 상태. 그 앞에서 카사는 무릎을 꿇었다.
"왜 울어? 다쳤어??"
바보같이 손을 들어 눈물을 닦아내려는 카사. 허둥지둥 창백한 얼굴이 마지막으로 본 짐승의 거친 모습과는 정반대다. 그런 카사에게만 들릴 작은 목소리.
- 보고 싶었어...
하루의 눈에 닿기 직전, 눈이 커지고 손이 멈춘다. 순간적으로 머리에 충격을 얻어 맞은 느낌이었다.
카사라는 존재는. 카사에게는 제일로 중요한 것이었다. 기본적으로 본인의 의지와 욕망을 우선적으로 행동하는 근본은 거기에 있었다. 하지만 밖의 세상에게는 아니였다는 것을 알았다. 작고 하찮고 스러지면 그저 다른 이가 대체할 존재일 뿐이었다.
딱히 비관적으로 그런 마음을 품고 있는 것은 아니였다. 그저 야생의 거대한 세계는 수많은 작은 톱니바퀴로 만들어져 있었고, 그런 거대한 흐름에서 그 중 하나인 카사가 빠지든 말든 달라지는 것은 없을 뿐이었다. 어머니 늑대가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도 세상은 여전히 흘러갔고, 자신도 그리 스러져도 세상은 그저 묵묵히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것을 어릴적부터 깨닫고 말았다. 그래서 카사는 기본적으로 자기중심적이었다.
카사의 죽음은 세상을 멈추지 않는다. 카사의 죽음은 남을 멈추지 않는다. 카사의 죽음은 카사만을 멈출 것이다. 남의 위험은 카사에게 큰 일이기에, 지키기로 한다. 카사가 위험한 것은 카사의 몾이기에, 몸을 사린다. 가디언의 꿈, 그리고 이타심 모두 기본적으로 카사를 중심으로 하였다. 그리고 그런 자기중심적인 태도는 카사의 관계에도 영향을 끼쳤다.
몇번이나 생각하고 마주한 자신의 죽음에도 대충 아는 자들이 슬퍼하겠지, 하고 마는 편협하고 일차원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자신이 남에게 가지는 중요도는 전혀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생각해볼 필요가 없었다.
그래서 보고 싶었다고 우는 하루의 모습에, 이기주의적인 카사는 당황했다.
왜 울지? 내가 보고 싶어서? 내가 그렇게 중요한 존재인가? 못 봐서 울 정도로? 하루가 우는 것은 꿈 외에 처음본다. 싸울때도 미소만 보여주던 아이였다. 자신만 생각하는 카사에게도 배신감을 가져다 줄 정도로, 그런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았기에 카사는 오히려 그 미소가 거짓 진심성을 보여준다 생각했었다.
그리고 막상 눈물을 마주보니, 카사는 어쩔 줄 몰라한다. 처음 맞이하는 상황에 뭐라 할 줄도 몰라, 금붕어처럼 입을 뻐금거리다 머리를 글적인다. 진지한 상황치고는 아이같은 반응이다. 시선을 어느 한쪽 두지 못해, 함께 땅에 무릎꿇은 아이가 개미같은 목소리로 답한다.
"그.... 돌아왔어. 오랜만이야, 하루."
할 얘기가 많네, 그치? -
886 카사주 (sSqdYKtMyg) 2021. 5. 13. 오후 10:38:22위키추가 고마와요!!!
그그 조금 횡설수설한 느낌이 없진 않아서... 심리가 이해 안가거가 하면 알려주세욥!! -
887 지훈주 (bpynuFsKAI) 2021. 5. 13. 오후 10:41:16카사 뽀다담
과외가 끝나고 개앵신 -
888 시현 - 다림 (jxirYpc0Yo) 2021. 5. 13. 오후 10:42:24"꼭 뭐랄까.. 음.. 게이트나 게임에서 나올 법한 것들이잖아. 폭주하는 자판기니 뭐니 하는거.."
막 잡으면 드랍템으로 잔뜩 흔들린 탄산음료같은거 나올거같구.. 터지는 콜라 던져서 공격할거같고.. 중얼거리다 제작 쪽이 아니란 말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을까. 메-카 동물 군단들을 이끌고 전진하는 다림이를 잠깐 상상했었으니까. 아니.. 그것도 나름 멋있을거 같기도 하고.. 는 뒷사람의 생각이니 무시하자
"그렇지이, 미어캣하고 너구리는 귀엽지-"
못 알아채서 다행이야.. 생각했을까. 음료를 한모금 마시며 표정을 관리하더니 '혹시 다음에 기회되면 미어캣이나 너굴이들 사진 보내줄수 있어?' 하고 물어본다
"불쌍한 야옹이들.. 단맛 없는 세상은 상상도 하기 힘든데."
단 맛을 못느끼게 된 대신에 그렇게 귀여운 외모를 얻게 된 걸까. 실없는 농담을 던지다 다림이 자신에게 스콘을 반 잘라 내밀자 빵긋 웃으며 '잘 먹을게~' 라고 말한다. 예의상 한번 거절? 이 아가씨에게 그런건 .. 상대가 어른이 아닌 이상 찾아보기 힘들지 않을까..? -
889 하루주 (WPHdGKOaik) 2021. 5. 13. 오후 10:42:32카사 귀여워.... 너무 귀여워요...
지훈주 어서오세요~ -
890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10:44:46컴퓨터 너무 적응하기 힘들다..
https://ibb.co/rkXFQgj
이전에 올린 적 있었는데 저도 겨우 찾은 무언가.. -
891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10:45:22다들 어서오세요~
-
892 시현주 (jxirYpc0Yo) 2021. 5. 13. 오후 10:46:27쫌만..겜하다..오겟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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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이름 없음 (f6nvEJVRRk) 2021. 5. 13. 오후 10:47:33지-하!
-
894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후 10: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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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이름 없음 (f6nvEJVRRk) 2021. 5. 13. 오후 10:48:21>>890 헉 시연쟝이에요? 귀엽다아ㅠㅠㅠㅠ
시현주 다녀오세여! -
896 지훈주 (deHiYJxTkQ) 2021. 5. 13. 오후 10:48:26다들 안녕하세요~
>>890 앗 귀여운 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97 지훈주 (deHiYJxTkQ) 2021. 5. 13. 오후 10:49:10시연장이었군요 넘모 귀엽다 뽀다담
>>894 wa! 영웅서가 케장콘! -
898 청천주 (f6nvEJVRRk) 2021. 5. 13. 오후 10:49:34앋 나메 빠졌다애오...
>>894 기-대! -
899 청천주 (f6nvEJVRRk) 2021. 5. 13. 오후 10:50:37>>897 시연쟝 핑발핑안이라 그랬으니까여! (대충 거기까지 정주행했단 애옹)
-
900 다림-시현 (T2mDuAYomY) 2021. 5. 13. 오후 10:51:39"그런가요? 하긴.. 그렇네요"
납득합니다. 다림이는 의외로 납득을 잘하는 편이기도 하고. 라는 뒷사람의 소소한 생각? 게임에서 나올 법한 것을 생각하면서, 미어캣과 너구리는 귀엽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귀여워요. 쓰담쓰담하면 그 털이 부드러울 거에요. 라고 말하는 건 참..
"사진이요?"
보내드릴 순 있지만 너구리와 미어캣이 사진 찍는 것에 동의한다면요. 라고 덧붙이네요. 찍는 걸 거부하면 찍을 수 없어요~ 라고도 하는군요. 쓸데없이 디테일한 조건이야?
"그러게요.. 그치만 불쌍하지는 않아요."
처음부터 모르는 건 불쌍한 게 아니라고 생각하니까요. 라고 말합니다. 알던 걸 못하는 게 불쌍한 거라고 생각해요. 라는 것은. 따스함을 알기 때문에 더 추운 것이라는 것일까? 잘 먹을게라고 말하는 시현을 뿌듯하다는 눈으로 보는 것은 잘 먹을 걸 기대해서인가요? -
901 청천주 (f6nvEJVRRk) 2021. 5. 13. 오후 10:51:52이청천의 오늘 풀 해시는
자기에게_동물_귀꼬리가_생긴걸_알게된_자캐반응
청천 : (거울 봄)(얼어붙음)
...그리고 모자, 코트, 케이프 등으로 열심히 가리고 다닐 것 같습니다.
청천 특)아직도 이세계인 조-금 안 좋아함.
근데 세계관 설정상 이종족은 높은 확률로 이세계인이므로...
뭔가 행사 같은 걸로 자기가 원해서 달았다든지, 혹은 랜덤물약 같은 거면 어색어색해하다가 즐길 것 같기도 합니다!
자캐가_멘붕했을때
어떤 리액션이든 그 전에 한 번 얼어붙습니다! 현재의 멘탈이라면, 괴도 모드였다면 해제되고 버벅거리면서 정신을 못 차리지 않을까요...
그리고는 맹함이 더 심해질 것 같습니다. 멍하니 어딘가 엉뚱한 곳을 보고 있다든지, 아니면 기숙사 방에 틀어박혀서 안 나온다든지...?
자캐는_히어로와_빌런중_어느쪽
글쎄요...? 일단 마음가짐은 히어로 쪽에 가까운 것 같지만 (그리고 오너도 히어로로 키우는 게 목표입니당) 지금의 청천이라면 품행이 구설수에 오를지도 모르겠네요...
오너적으로는 DnD식으론 중립 선~중립 중용이라고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902 카사주 (ycIo53OWj2) 2021. 5. 13. 오후 10:52:16(카사놈 귀염 포인트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하튼 좋음)
다들 어서오시고! 시현주 다녀와요!
>>890 이뿌다!!
>>894 (기대애애) -
903 청천주 (f6nvEJVRRk) 2021. 5. 13. 오후 10:53:52카-하
(대충 인사 했는지 안 했는지 생각 안 나서 어쨌든 인사하고 보는 먀옹) -
904 카사주 (ycIo53OWj2) 2021. 5. 13. 오후 10:54:58청-하
(예쓰 어쨋든 인사하고 보는 겁니다 먀옹) -
905 다림-시현 (T2mDuAYomY) 2021. 5. 13. 오후 10:55:08다들 어서오세요~
예전에 한 번 올린 적 있었는데. 본인도 이미지파일을 어디다 뒀는지 몰라서 잃어버렸단 것입니다.. -
906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후 10:58:21이성현님께서 마음에 둔 상대에게 고백을 하면 차일 확률은 「0.00000061%」입니다.
#shindanmaker #차일확률
https://kr.shindanmaker.com/726293
이열 -
907 카사주 (ycIo53OWj2) 2021. 5. 13. 오후 10:58:26앗 그리고 그리고 >>842에 더불어 어떤 NPC 그릴지 추천할 사람 있느냐아아
-
908 카사주 (ycIo53OWj2) 2021. 5. 13. 오후 10:58:54>>906 잘 됬네 성현아!!
-
909 하루 - 카사 (/8qq4GzFgU) 2021. 5. 13. 오후 11:01:11자신을 부르는 카사의 목소리가 또렷하게 들린다. 꿈에서만 듣던, 상상 속에서만 귓가에 울려퍼지던 그리웠던 카사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너무나도 반갑고, 그리웠고, 슬펐다. 자신의 곁을 떠났던 카사가 자신에게로 돌아왔다는 것이 반가웠고, 그녀를 찾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을 생각하니 그 시간들은 모두 그리움으로 가득차있었다. 그리고, 왜 자신의 곁을 떠났냐고 카사를 붙잡고 슬픔을 토로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런 마음과는 다르게 하루의 입은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았다. 그런 와중에 간신히 꺼낸 말은 ' 보고싶었어 ' 라는 짧은 말 한마디였다. 그 말 한마디도 너무나도 작았지만, 그녀의 곁에 다가온 카사에게는 충분히 전해진 모양이었다.
" ...어서와, 카사.. 고생했어... "
조용히 카사가 있어야 할 곳에 돌아왔다는 것처럼, 자신의 모습을 보고 당황해선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앉은 카사에게 물기가 가득찬 눈을 곱게 접어 미소를 지어보이며 속삭였다. 그녀가 미소를 짓기 위해 눈을 곱게 접은 순간 그녀의 눈에 고여있던 눈물들이 방울을 이뤄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울면서 웃고 있는 하루를 카사가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런 것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하루는 손을 내밀었다. 좀처럼 힘이 들어가지지 않아 움직이지 않는 왼팔은 포기한 체로, 떨려오는 오른손을 카사에게로 뻗는다. 자신의 피가 잔뜩 말라붙어 있는 손이었지만, 지금은 그런 것은 신경쓰지 않고 카사의 머리카락을 매만진다. 완전히 부드럽다곤 할 수 없는 머리카락이었지만, 하루에겐 그 무엇보다도 부드러운 머리카락이었다.
" 많이 다쳤구나... 아팠겠다... 배고프겠다... "
머리카락을 매만지던 하루는 천천히 무거운 몸을 움직여 카사에게 자신의 몸을 겹치듯 안긴다. 아마도 예전처럼 카사를 품에 안아주려던 것이지만, 카사를 보곤 간신히 버티던 몸이 긴장이 완전히 풀려버린 것인지 자연스럽게 카사에게 안기는 모습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런 와중에도 하루는 움직일 수 있는 오른손으로 살며시 카사의 볼을 매만져주려 했다.
" 나, 혹시나... 카사가 잘못되는건 아닌가 해서... 제대로 얼굴도 못 보고 게이트를 해결하러 가서... 다시는 못보는게 아닌가..하고 엄청나게 걱정했는데... 다행이야, 정말 다행이야... "
간신히 몸을 끌어올려 카사와 뺨을 맞댄 하루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속삭인다. 더이상 카사의 앞에는 여유롭게 웃고 있는 하루는 없었다. 오히려 그때의 미소 마저도 일종의 허세였다는 것처럼, 울상이 되었다가 미소가 되었다가 뒤바뀌는 얼굴을 한 체로 카사의 온기를 느끼는 하루였다. 더이상 떨어지지 말라는 것처럼.
"...아, 나 좀 봐....미안해...일단 방에 들어가서 쉬는게 좋겠지...? 내가 일어나야... "
하루는 울먹이며 카사의 온기를 느끼다, 두사람이 복도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엉망이 된 얼굴을 한손으로 잠시 매만지곤 일어나려 했지만, 좀처럼 일어나지 못한 체로 어쩔 줄 몰라한다. 그러면서도 카사에게 꼭 붙어있는 것은 더이상 떨어지고 싶지 않다는 그녀의 마음일지도 몰랐다.
-
910 지훈주 (deHiYJxTkQ) 2021. 5. 13. 오후 11:01:48>>842 지훈이도 손...?
청천주 어서오세요~ -
911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후 11:02:58>>908
이 학교를 졸업하면 그사람에게 고백할거야! -
912 청천주 (f6nvEJVRRk) 2021. 5. 13. 오후 11:11:07>>906 >>911 이열!
>>907 npc... 음...써노아라든가 하나미치야라든가요? -
913 카사주 (sSqdYKtMyg) 2021. 5. 13. 오후 11:20:54>>910 올롸잇 접수~
>>912 역시 빛의 그녀들...
하루주 하루주 하루 공주님안기로 들어 올려도 되나요? -
914 하루주 (FFhGta6nqY) 2021. 5. 13. 오후 11:22:31>>913 그럼요 그럼요, 카사가 하루를 물어뜯어도 상관없으니 마음대로 해주세요~
-
915 청천주 (f6nvEJVRRk) 2021. 5. 13. 오후 11:24:07(대충 팝그작하고 싶...지만 피곤하고 잠온단 애옹...)
-
916 하루주 (Y8WxKMJy8w) 2021. 5. 13. 오후 11:25:09청천주 피곤하시면 푹 주무시는거에요~
-
917 청천주 (f6nvEJVRRk) 2021. 5. 13. 오후 11:26:40그럴까요...(끄덕
자러 갑니다아...
모두 좋은밤 되세요~ -
918 성현주 (up2iKd3VxA) 2021. 5. 13. 오후 11:26:55잘자요.
-
919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후 11:29:24
-
920 하루주 (ZcSF7bVHns) 2021. 5. 13. 오후 11:30:25>>919 뾰로롱
청천주 잘자요! -
921 다림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11:33:44>>919 뿅뿅
자는 분들은 잘자요' -
922 진짜돌주 (nqDRFOVtTQ) 2021. 5. 13. 오후 11:34:49서진석님께서 마음에 둔 상대에게 고백을 하면 차일 확률은 「0.000005%」입니다.
https://kr.shindanmaker.com/726293
이건 역시
오세아니아 따라가라는 뜻인가 -
923 진짜돌주 (nqDRFOVtTQ) 2021. 5. 13. 오후 11:35:02>>919 피융
-
924 지훈주 (deHiYJxTkQ) 2021. 5. 13. 오후 11:36:57>>919 저요!
으 소설 너무 재미있다... -
925 에미리주 (fG0YBWkI9c) 2021. 5. 13. 오후 11:47:54
-
926 카사 - 하루 (sSqdYKtMyg) 2021. 5. 13. 오후 11:55:54"으, 응."
울면서 웃는 하루의 모습을 어떻게 생각하는 지, 멍청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인다. 눈은 접히고 입꼬리는 올라가는 미소에 슬픔의 상징인 눈물. 그 상반되는 표정에 혼란스러, 말을 제대로 듣고 있지 않는 것은 훤히 보일지도 모른다. 대신 약간은 꿈꾸는, 어떨떨한 기분으로 몸을 앞으로 기울이는 카사. 원래 키차이가 큰 둘이 둘다 땅에 앉으니 엇비슷한 키인 느낌이다. 그래서 카사는 고개를 숙였다. 하루의 손이 편히 안착하기 위해서. 피가 말라 거친 손 아래서 피가 눌러 붙어 거친 머리카락이 흩어진다.
"...별로..."
하루의 말에 쑥쓰러운 듯, 괜히 퉁명스레 답하고 눈을 내리깔게 된다. 별로 안 다쳤고, 별로 안 아프고, 별로 안 배고프다고 허세부리듯이. 그러다가 슬며시 눈을 올리면, 괜히 하루의 몸을 살피게 된다. 자신앞에서 숨쉬고 살아있다는 것을 알아도 이뤄지는 무의식적인 반응이다. 그리고 자신쪽으로 스르르 기우는 하루의 몸을 잡는 것도 무의식적인 행동일테다. 슬그머니, 그녀의 품안에서 팔을 들어 하루의 등을 감싸안으면, 누가 뭐라 할수 있을까.
"괜한 생각했구나."
따듯한 온기가 꿈속의 차가운 「하루였던 것」과 차이가 난다. 그떄의 하루처럼 울고 있는 현실의 하루라니, 마음이 어딘가 불편하고, 뭔가 무거운 것이 올라간 느낌과 동시에 조용한 안도감이 들어버린다. 못보는 것에 그렇게 반응하다니. 방금 느낀 충격이 가시지 않는다. 남이 자신의 죽음에 무슨 반응을 할지 생각해 본적이 없다. 내가 죽을 때는 어차피 뭐든 못 느낄 테니까. 지금은 그저 그랬던 생각이, 하루의 입에서 나오자 감회가 새롭다.
콩닥콩닥. 그러다 멀어지는 심장소리에 괜히 드는 상실감을 억누르고, 카사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지, 쉬어야지. 하루가 말이야.
망설임은 없었다. 자세를 조금 고치는가 싶더니, 하루의 등에 한 손, 그리고 다리 아래 한손. 하루가 반응할 새도 없이, 순식간에 그녀의 몸을 소위 말하는 '공주님안기' 자세로 들고 일어서는 카사.
워리어 아니라 할까, 그것도 가디언 아카데미의 워리어인 것을 톡톡히 증명하듯, 누가 봐도 상처와 피로로 엉망인 신체지만 자신보다 큰 하루를 거뿐히 들어 올린다. 상처에 근육이 경직하지만 이 정도야 별거 아니다.
흘끗, 눈만 돌려 품안의 하루를 바라본다. 이렇게 안으니 그녀의 온기가 바로 살갖에 느껴진다. 항상 올려다보는 키차이라 그런지, 이렇게 내려다 보는 각도는 신선했다. 하루를 품에 안은 카사는, 잠시 어릴적 겨울의 꿈을 떠올린다.
말없이 눈을 내리깐다.
하루의 방은 바로 뒤다. 뒤로 돌아 문손잡이를 향해 손을 뻗으나, 중간에 멈추는 카사.
쉬어야 한다 -> 침대가 필요하다 -> 하루의 침대는 너무 깨끗하다 -> 우리 상태에서 더럽히면 매우 아깝다 ->또 다른 침대가 필요하다.
최근 새로 올라가버린 영성 C의 카사의 뇌가 번뜩인다. 마침 괜찮은 침대가 가까이 있지 않는가! 고개를 끄덕인 카사, 말없이 다시 뒤로 돌아 복도를 걸어간다. 목적지는 바로 자신의 방으로. 도착해 방문앞에 서니, 새삼 하루만큼 오랫만인 곳이라고 생각한다.
끙차, 하루를 자세를 고치고 문 손잡이를 잡는 카사. 철컥, 하는 소리와 함께.... 열리지 않는다.
아. 맞다. 기숙사 열쇠 잃어버렸지.......
이유는 뻔하다. 하도 늑대폼을 왔다갔다 하고 여러집에서 옷을 남긴(?) 것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사소한 장애물에 멈출리 없는 노빠꾸 카사. 망설임은 짧다.
우지끈.
신체 A! 악력에 간단히 잠금장치채로 뜯겨나가는 문 손잡이! 가디언 칩이 제발 의념 그만 써 달라고 삐- 삐 아우성을 친다. 하지만 굴하지 않는다! 문 손잡이를 툭, 성의없이 떨어트리고 문을 발로 여니, 카사의 방이 모습을 드러낸다.
열어버린(?) 문 넘어의 방은 카사가 남긴 그대로 였다. 먼지가 조금 쌓인 것을 제외하면, 카사와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비어버린 방. 옷장 문틈에는 비슷한 점프슈트가 여러벌 보이고, 침대에는 이불이 여러개 겹겹히 올려져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놀랍도록 깨끗한 방이었다. 가진 게 얼마 없는 것도 있지만, 아브엘라가 청소를 빡세게 가르친 것도 있었다. (아브엘라의 의념속성이 깨끗할 결潔인 것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다.)
그런 침대에 카사는 하루를 내려놓았다. 그러고보니 하루를 자신의 방에 대려온 것은 처음인거 같다. 항상 초대받은 쪽이지, 반대는 딱히 없었다. 뭐, 어차피 볼 것 없는 곳이지만 말이다. -
927 카사주 (sSqdYKtMyg) 2021. 5. 13. 오후 11:56:51청천주 굿나잇!
>>919 뾰로롱!!!
>>925 귀여우어ㅓ어어ㅓㅓㅓ -
928 다림주 (Vjh7pQWZBU) 2021. 5. 14. 오전 12:01:23뭔가 기분이 이상해...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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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지훈주 (CI4qHWxK3A) 2021. 5. 14. 오전 12:06:29잘자요 청천주~
>>928 피곤하셔서 그럼다 주무십셔 -
930 다림주 (Vjh7pQWZBU) 2021. 5. 14. 오전 12:08:17아니야... 피곤해서가 아니야..(흐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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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카사주 (QFSFTktasQ) 2021. 5. 14. 오전 12:09:04>>928 아이고야 어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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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하루 - 카사 (sx5Hba2522) 2021. 5. 14. 오전 12:11:01퉁명스러운 반응에도, 하루는 그저 눈 앞에, 자신의 손길이 닿는 곳에 카사가 있다는 사실이 기쁜 듯 카사를 한 팔로 그녀의 목을 감싸안는다. 눈 앞의 온기는 분명, 꿈에서의 카사와는 다른, 자신의 몸이 기억하고 있는 그대로였다. 그래서 더욱 눈물이 멈추지 않고 흘러내리는 것일지도 몰랐다. 어쩌면 카사가 잘못되어서, 아니면 자신이 잘못 되어서 이런 일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으니까. 그동안의 두려움은 날라가고 그 자리에는 기쁨과 감격이 자리를 잡고 하루를 뒤흔들었다.
" 그치만 어쩔 수 없었는걸... 카사를 본 건 화난 모습이 끝이었으니까... 더이상 내 기억 속 마지막 카사가 그런 모습이라는 건 정말 슬펐는걸... 카사가 날 싫어하고 멀리한다는 건 내가 죽는 것보다도 무서웠는걸... "
카사의 짧은 대답에,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마구 저으며 어린아이가 투정을 부리듯 말하기 시작한다. 늘 어른스런 모습을 보여주던 하루였기에, 카사는 분명 적응이 안될지도 몰랐지만 지금의 하루는 정신력도, 육체도 한없이 한계에 몰려있는 상황이었기에, 하루의 감정도 널뛰기처럼 뒤흔들리고 있었다. 그렇기에 볼 수 있는 하루의 빈틈이라는 것을 카사는 알고 있을지 모를 일이었지만. 아무튼 투정을 부리듯 카사와 볼을 맞대기도 하고, 더욱 강하게 끌어안기도 하던 하루는 한순간 놀라고 말았다.
" 카...카사...!? "
카사가 자신을 공주님 안기로 안아들 생각을 할거라곤 상상도 못 했던 하루는 다급하게 '꺄아' 하는 자그마한 소리와 함께 힘이 들어가는 오른팔로 카사의 목을 감싸안고는 당황한다. 그러다 자신을 눈만 돌려 살피는 카사의 시선에 새하얀 얼굴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이며 어쩔 줄 몰라한다. 불안하게 흔들리는 눈과 자꾸만 빨라지는 호흡은 어쩌면 다시금 카사에게 반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 ..저기, 카사...문고리를 부수면 이따가 못 자는거 아니에요...? 이러면 안되는데... "
카사가 자신의 방쪽으로 움직이면 자신이 문을 열려는 생각을 하던 하루는 카사가 자신의 방을 지나치자 당황한 표정을 한 체 멍하니 안겨있었다. 그러다 카사가 자신을 데려간 곳이 그녀의 방이라는 것을 깨닫곤 얌전히 문을 열려는 것을 지켜봤다. 열리지 않는 문은 잠겨있는 듯 했기에 열쇠를 꺼내는것인가 하던 하루는 카사가 그냥 부셔버리고 안으로 들어가자 당황해선 작게 중얼거린다. 카사의 박력에 위축된 것도 있었지만.
아무튼 그렇게 들어온 카사의 방을 잠시 둘러보던 하루는 카사가 자신을 침대 위에 내려놓자, 한순간 카사가 그대로 어디론가 가버릴 것이라 생각한 것인지, 좀처럼 움직여지지 않는 몸을 카사의 품으로 도로 던진다. 갑작스런 일이기에 카사도 뒤로 넘어질지 모르지만, 어떻게든 카사를 놓치지 않으려는 듯 그녀의 움직임은 망설임이 없었다.
" ... 또 어디 가려는건 아니지...!? 이대로 날 또 홀로 내버려두고 가버리려는 건 아니지...!? 나 그런건 싫어, 이제... "
하루는 카사의 너덜너덜한 옷을 꼬옥 쥔 체 고개를 좌우로 저어보인다. 어린아이가 투정을 부리듯, 울먹이는 얼굴과 눈물 젖은 눈으로 카사의 눈을 마주한 체 그러지 말라는 듯 울먹이며 말을 이어간다. 절대로 카사를 놓치지 않겠다는 듯, 옷을 쥔 그녀의 한손은 안그래도 새하얀 손이, 더욱 더 새하얗다 못해 창백한 색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 더이상 날 혼자 두고 가지마아..... 내가 잘못했어....카사... " -
933 하루주 (AF2Xm5NLtE) 2021. 5. 14. 오전 12:11:49다림주 무슨 일 있으신가요..??
카사의 반응이 매우 궁금한 사람입니다, 후후 -
934 다림주 (gSzGaw1KNA) 2021. 5. 14. 오전 12:17:17가끔 이럴 때가 있어요... 으음.. 아마 괜찮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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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지훈주 (m162uCW3Jc) 2021. 5. 14. 오전 12:18:07>>930 (뽀담뽀담)
카사하루 존맛 -
936 이하루주 (wwKfWw512M) 2021. 5. 14. 오전 12:19:00다림주 힘내시구 나아지셔야 할텐데....
지훈이도 존맛 보여주세요 -
937 지훈주 (Xq9OtieF3.) 2021. 5. 14. 오전 12:22:14>>936 지훈주가 필력이 비루해서 장담 못 함다(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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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다림주 (gSzGaw1KNA) 2021. 5. 14. 오전 12:23:09존맛을 먹고 싶다...
존맛 썰... 먹고싶다...(념념) -
939 이하루주 (v9zCCclbms) 2021. 5. 14. 오전 12: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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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지훈주 (JrcLYt53rc) 2021. 5. 14. 오전 12:27:42>>938 존맛 썰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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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다림주 (Vjh7pQWZBU) 2021. 5. 14. 오전 12:38:39.dice 1 100. = 22
홀.
짝. -
942 다림주 (Vjh7pQWZBU) 2021. 5. 14. 오전 12:41:53다림의 오늘 풀 해시는
이뤄질_수_없는_사랑을_하는_자캐의_사랑방식은
친구라고 믿겠지요. 매우 강력한 자기암시같은 느낌? 정말로 친구이기 때문에 괜찮을 것이다. 같은?
그러나 결국 돌이킬 수 없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나고 그 뒤엔 묻혀진 채. 파헤치지 못하는 무언가가 되겠죠..
딱_한번_시간을_돌릴_수_있다면_자캐가_돌릴_시간대는
아주 어릴 적으로 돌려서 아무도 발견 못하고... 본인 생의 끝을 빨리 내는 게 좋다는 느낌?
자캐의_자신에_대한_믿음은
본인에 대한 믿음은 보통 수준으로는 있는데. 행운에 대해서는 못 믿어요.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943 이하루주 (W.P3oN5WJM) 2021. 5. 14. 오전 12:45:00으윽 다림아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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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지훈주 (JeV5sQIX8.) 2021. 5. 14. 오전 12:45:48(우럭....우럭...)
다림아.... -
945 다림주 (Vjh7pQWZBU) 2021. 5. 14. 오전 12:53:42우럭할 정도는 아닙니다..(하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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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지훈주 (esK6NIneQQ) 2021. 5. 14. 오전 12:59:45그치만...(우럭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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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다림주 (Vjh7pQWZBU) 2021. 5. 14. 오전 1:06:53다림 님의 연성대사는 "날이 샐 때까지 너를 괴롭혀줄거야 " 입니다
https://kr.shindanmaker.com/678832
-잠들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정말이지.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내가 당신을 괴롭힐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나를 떼어놓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
-떼어놓을 수 있을까?
-내가 당신에게 붙은 것일까? 아니면 당신이 상상하는 죄책감이 나에게 행한 일 때문에 이 모습으로 나타나는 망상일까?
-떨어뜨리려고 먹어치웠을 때 어땠어? 편안했어? 아니면... 오히려 허전했어..? 실연같은 기분이었을까?
-그런 건 이제 상관없어. 그 때엔 어쩔 수 없었다. 같은 건 소용없어.
-날이 샐 때까지 너를 괴롭힐거야. 잠들 수도 없이 내 속삭임을 들어버리겠지.
-하지만 날이 밝아도. 날이 어두워도. 그 모든 시간동안 나는 너와 있겠지. 괴로워도 도피하지 말고 나를 바라볼 수 밖에 없어.
-수많은 사람을 구했어도, 그 사람들이 당신을 칭송한다고 하여도 과거는 바꿀 수 없어. 그렇기에 날 구할 수 없었지. 그게 안타까워요?
간단하게.. -
948 지훈주 (aiwQ6BoHkU) 2021. 5. 14. 오전 1:10:44(또 다림이가 오니잔슈에 매인 거 생각나서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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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다림주 (Vjh7pQWZBU) 2021. 5. 14. 오전 1:13:35어라. 그러면 반응이 궁금해질 수 밖에 없잖아여...
사실 누구냐라는 특정 대상을 정하고 쓴 게 아니긴 하지만..(그 누구라도 가능한 무언가..(죄책감이 형상화된 게 이런 쪽이라고 생각하며 써서 그렇다) -
950 시현주 (mn3eMg/jhU) 2021. 5. 14. 오전 1:18:09몸상태가...죽어버린거같..은시현주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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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지훈주 (I00xz9WUog) 2021. 5. 14. 오전 1:18:35뭔가... 창천검은 아니라도 그 루트로 가던 도중에 피폐로 빠진 느낌이라 영웅적인 행동을 하면서도 다림이에게 죄악을 범했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고 괴로워하고...
계속해서 다림이가 속삭여도 그저 무시하고, 귀를 막고, 눈을 감고 있다가도 버티기 어렵게 되면 자신이 대체 어떻게 했어야 했냐고 흐느끼려나요? 그때 제 딴에서 다림이를 구할 방법이 그것밖에 없었다거나... 사실 구했다고 생각한 행동이 다림이를 더욱 나락으로 내몰았던 거라거나... 하는 이유료? -
952 지훈주 (I00xz9WUog) 2021. 5. 14. 오전 1:18:51시현주 괜찮으세요???(뽀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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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시현주 (mn3eMg/jhU) 2021. 5. 14. 오전 1:19:51침대와 책상이 30초거린데도 축늘어져서 못가겠는걸보면.. 안갠찮슴니당...(흐리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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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카사 - 하루 (QFSFTktasQ) 2021. 5. 14. 오전 1:22:01카사의 얼굴은 그녀답지 않게 굳어 있어 드러나는 감정이 없었다. 아니, 살펴보면 무표정이 아니라, 어딘가 깊은 생각을 하듯, 미간이 미미하게 좁혀져 있었다. 하루의 말에도 불구하고, 말도, 반응도 없이 하루를 들고서 가는 카사는, 훤히 감정을 드러내는 하루만큼 생소했다. 그들 평소의 역활이 반전된 듯했다. 주로 어떤 이유로든 흥분해 있던 카사는 입을 열지 않았고, 주로 평온한 하루의 뺨에는 눈물이 끊임없이 흘렀다.
오랜 침묵이 이어졌다. 하루의 말을 아예 듣지 못했다는 착각이 들기 직전, 카사는 조용히 입을 연다.
"그게 왜 죽는 것보다 무서워."
이 난리에 굳히 기숙사에 들르는 학생은 몇 없었다. 복도 벽을 넘어 소음이 옅이 들리지만, 건물 자체는 조용해 그 둘 밖에 없는 느낌이었다. 카사는 여전히 하루의 눈을 마주치지 못한채,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갔다.
"죽으면 모든 것이 끝인데. 죽으면 삶이든 기억이든 뭐든 다 끝나는데, 그런게 왜 죽는 것보다 무서워."
한계까지의 피투성이가 되면 성격도 어느정도 바뀌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될 정도였다. 희미하게 묻어나오는 타박을 중얼거리듯 건네면서도 하루를 똑바로 보지 않는다. 그저 목을 두르는 팔을 좀 더 꽉 잡으라는 듯이 툭툭 칠 뿐이다. 하루가 올려지는 것을 무서워 하는 거 같은 데, 좀 만 더 꽉 잡으면 흔들림이 덜 할것이라 오해하는 것같다.
"....? 왜 못 자?"
침대는 멀쩡하잖아? 되려 어리둥절한 모습이다. 어찌 어찌 문을 열고(?) 발로 떨어트린 문 손잡이를 옆으로 밀어 치워버린다. 노숙카사는 잠금장치의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했다. 걱정되는 것이야 학교 내 기물파손 정도 였지만... 카사는 이미 이 일을 게이트 사태에 덤터기 쓰기로 마음 먹었다. 어딘가의 태양왕, 누명으로 의문의 1패.
"어차피 요즘 침대 안 썼으니까 뭐..."
실질적으로도 방을 별로 중요하게 느끼지 않고, 보다시피 털어갈 만한 물건도 없었다. 잘 모르겠다는 어투지만, 그리 신경쓰지 말라는 말을 하며 조심스레 하루를 내려놓고 등을 다시 핀다. 그러면 여기서 하루 말대로 쉬게 하고... 상처도 어떻게든 해야 겠다. 대표적으로 청망에게 썰린 팔의 상처, 피가 굳어 먿은 상태였지만 하루를 들고 오면서 다시 소매를 축축하게 적시고 있었다.
솔직히 본인 상처는 그냥 햝고 냅두면 되겠지만, 하루의 건강은 얼마나 강한지 모르겠느까. (의외! 카사보다 높다!) 그런 생각으로 등을 돌려 옷장에서 소독약과 붕대를 가져오려는 순간.
"쿠헥!!!!"
조심히 내려놓은 은혜를 명치에 다이렉트 타격으로 갚는 하루쨩! 저 신중한 조준에 백점 드리겠습니다!
눈앞이 순식간에 새하얘진다. 거기... 청망자식에게 쳐맞은..... 부분........ 인데............ 방심하고 있던 카사, 하루의 몸 던지기 기술에 힘없이 패배한다. 넘어가는 고목처럼 쿵, 뒤로 쓰러지는 몸뚱아리, 하루의 몸을 받쳐주지만, 뒷통수에 연계공격을 먹어 치명타를 얻는다.
"꿱!! 자, 잠깐..."
카사 벨로스티어였든 벨라스티커였든 그때 그 모먼트의 자신이 갑자기 원망스러워진다. 우리 몸 좀 살펴가며 패지 그랬냐!!
뒤로 바로 넘어간 고통이 서서히 옅어지며 그 상황을 조금씩 깨닫기 시작한다. 뒤통수를 깨트려가며 엎어진 카사, 그리고 그 위의 하루. 지금까지 줄곳 알게 모르게 눈을 피하고 있던 카사는, 드디어 하루의 눈을 마주보게 된다.
그리고 그 찬란한 금안에서는, 눈물이 고여 떨어지고 있었다.
다시 일어나려 했던 카사의 몸에서 힘이 빠진다. 하루가 내려보는 카사의 얼굴은, 아마 당황으로 얼룩져 있지 않을까. 벌어진 입술을 힘겹게 다무며, 카사는 혼란스런 마음을 다잡으려 했다. 자신을 잡고 엉엉 우는 하루라니. 상상도 해본 적 없어, 현실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저번에 꾼 이상한 꿈이 어느정도 예지몽이 아니었을까, 하고 실없는 생각까지 든다. 하루가 왜 이렇게 반응하는 지 몰랐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 지도 몰랐고, 왜 그렇게 반응하는 지도 몰랐다. 하루는 무섭지 않은데, 모르는 것은 무서웠다.
잘 짜여진 각본에서 갑자기 대사를 잊어버린 배우처럼, 카사는 한 동안 말을 꺼내지 못하고 굳어있었다.
"..."
그러다가 어렵사리 꺼내는 말.
"..................나는..."
어려운 감정은 카사에게 힘들었다. 섭섭함, 애증, 소유욕, 실망, 등등. 그 모든 단어들의 사전적 의미는 알아도, 그 단어를 쉽게 쓸수 있을 만큼 심도 있게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결국 카사의 감정은 전부 카사에게 둘로 나눠졌다. 좋아, 그리고 싫어. 인간의 깊고 복잡하고 이리 얽히고 저리 설킨 감정을 정확히 담아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선택의 폭이었다.
그 만큼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뜻도 되었다.
"난...."
그러니 나는 이해할수 없는 네가 싫어. 하지만 네가 좋아, 라는 모순적인 답을 내놓는 것이었다.
하지만 비 오는 날, 에릭과의 싸움에서 생각해냈다.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서 도망치지는 않는다. 포기하지 않는다. 그런게 카사였다. 이해하지 못하면, 계속 계속 도전하면 된다. 똑바로 바라보고, 똑바로 부딫쳐서, 똑바로 물어보면 된다. 그래서 카사는 하루의 눈을 애써 맞추고, 손을 들었다. 하루의 손위에 올리는 자신의 손. 양쪽에 끈적한 피가 묻어 그리 부드럽거나 기분 좋지는 않았다. 그래도 솔직히 말을 꺼낼수 있었다. 고해성사하듯, 계속할 용기를 얻고 내뱉는 말, 그리고 말.
"....네가 왜 이러는 지 모르겠어. 네가 왜 이렇게 우는 지 모르겠어. 네가 무엇을 왜 그렇게 무서워하는 지 모르겠어..."
말을 마치고 힘이 다했다는 듯이, 나머지 한 손을 들어 얼굴을 쓸어내리는 카사. 손길에 따라 얼굴의 피가 번진다. 그래도 손을 얼굴에서 떼어내지 않은 채, 그저 하루의 대답을 기다린다. -
955 다림주 (Vjh7pQWZBU) 2021. 5. 14. 오전 1:22:51어서오세요 시현주~
아니.. 안 괜찮아보이니 쉬십셔(토닥)
구할 방법이 그것밖에 없었다도 좋지만 구하려 했는데 그 행동이 더 나락으로라던가..(고개끄덕)
좋군요.. -
956 카사주 (QFSFTktasQ) 2021. 5. 14. 오전 1:27:42나락다림! 피폐다림!
아이고야 시현주 쉬세요!!!!!!!! (흐릿 -
957 다림주 (Vjh7pQWZBU) 2021. 5. 14. 오전 1:29:57피폐함 채고 좋아..
그치만 본편은 희망참.(고개끄덕) -
958 지훈주 (I00xz9WUog) 2021. 5. 14. 오전 1:31:20>>953 아니 푹 쉬세요 시현주...
큭 카사하루 오이시데스 -
959 지훈주 (I00xz9WUog) 2021. 5. 14. 오전 1:31:36>>957 (과거사를 봄)(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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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시현주 (mn3eMg/jhU) 2021. 5. 14. 오전 1:32:28아뇨서서히갠찮아지고있어요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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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이하루주 (zKEmwuv/4s) 2021. 5. 14. 오전 1:34:09카사주 카사주.. 카사 스킨십 다 괜찮은가요...? 괜찮다면 완결형으로 적어야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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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다림주 (Vjh7pQWZBU) 2021. 5. 14. 오전 1:35:08그건 과거인걸요.
학원도 오면서 과거를 묻으려 했을 테니까.. 학원도에선 나름 희망찹니다(?) -
963 지훈주 (I00xz9WUog) 2021. 5. 14. 오전 1:37:44>>960 아마도잖아요!!!!
쉬세요..........
>>961 스킨십이래 어머어머
>>962 (지이이이이) -
964 카사주 (QFSFTktasQ) 2021. 5. 14. 오전 1:38:10>>961 스킨십 무엇이든 오케이! 부비적하든 관절기를 꺽든 트라이앵글 초크든 보스턴 크랩이든 저먼 수플렉스든 완결형 다 괜찮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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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다림주 (Vjh7pQWZBU) 2021. 5. 14. 오전 1:39:16>>963 (매우 당당)(학원도 와서 진행에서 어두운 부분 별로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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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지훈주 (I00xz9WUog) 2021. 5. 14. 오전 1:40:29>>965 큭 반박할 수가...
대신 일상에서 어둠이 조금 보였잖아요 우우 -
967 다림주 (Vjh7pQWZBU) 2021. 5. 14. 오전 1:42:38과거와의 결별을 위한 것이었습니다(고개끄덕)(아무말중)
.dice 1 5. = 3
1. D로 가벼운 캐입?
2. A로 캐입
3. 진단
4. 편해져
5. 꺼져 -
968 다림주 (Vjh7pQWZBU) 2021. 5. 14. 오전 1:46:12다림, 오늘의 문장은:
그저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었는데. 그저 누군가를 신경써주고 싶었다고.
https://kr.shindanmaker.com/707038
기다림, 오늘의 문장은:
뜻밖에도 나는 꿈을 꾸지 않고 잤다. 절망이 깊으면 도리어 평안이 찾아오는 수도 있는가 보다.
https://kr.shindanmaker.com/707038
둘 다 문장이 깊이 들어오는군여...
다림,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왜 하필 나야?』
어째서일까요...
2. 『다시 한 번』
제게 기회를 한 번 더 주실 수 있나요?
3. 『내 목소리를 들어줘』
혹시 노래 좋아하세요? 노래 부를 수 있을 정도의 목상태인 것 같아서요. 목소리. 나름 괜찮은데요..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
969 지훈주 (yp44PMJwMM) 2021. 5. 14. 오전 1:48:21뜻밖에도 나는 꿈을 꾸지 않고 잤다. 절망이 깊으면 도리어 평안이 찾아오는 수도 있는가 보다.
(우럭회) -
970 이하루 - 카사 (JRvphygh4s) 2021. 5. 14. 오전 1:48:26자신에 뺨에 묻어나는 카사의 피가 품은 온기를 느낀다. 카사의 상처에서 묻어난 피는 아직도 따스했고, 그너머에 있는 카사의 손에서도 따스한 온기가 전해졌다. 카사의 말. 자신이 지금 어째서 카사의 위에서 겁을 먹은 체로 울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카사의 말을 듣곤 눈을 천천히 감는다. 생각을 정리한다. 그리고 천천히 눈을 뜬다. 다시금 카사의 얼굴이 눈에 들어온다. 아아, 이 감정의 근원은.
" 내가 왜 이렇게 겁을 먹고 있는지, 내가 왜 이렇게 슬피 우는지, 내가 왜 무서워 하는지... 그건 정말 간단한 한가지 때문이야. "
카사의 물음에 답하기 위해 잠시 닫혀있던 자그맣고 붉그스름한 하루의 입술이 천천히 열리기 시작했다. 그리곤 조심그럽게 천천히 말을 이어나가기 시작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하루는 눈 앞의 카사를 잃는 것이 무서웠다. 보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 걱정스러웠다. 이것은 어째서 인가. 그 물음에 대한 답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 나한테 카사는 단 하나이기 때문이야. 내가 바라는 카사는 지금 내 눈 앞에 있는 카사 단 하나라서 그런거야. 내가 잃고 싶지 않은 건, 지금 날 봐주는 사랑스런 카사가 단 하나 뿐이라서 그런거야. "
하루는 천천히 힘이 좀처럼 들어가지 않아 벌벌 떨려오는 왼손으로 카사의 뺨을 천천히 매만져준다. 보석을 만지듯 조심스러운 손놀림. 그 손놀림은 천천히 카사의 뺨을 매만졌고.자신의 온기를 카사에게 새겨넣으려는 것처럼 느꺄졌을 것이다.
" 그 모든것은...다... 내가 널 사랑하기 때문이야, 카사야. 널 사랑해, 카사.. 다른 사람들보다도 너가 더 중요해졌어...그래서 무서워.. 넌 하나니까, 이렇게 내 아래에 깔려있는 너 하나니까.. "
널 잃는 것이 두려워, 하루는 그렇게 속삭이며 역시나 눈물이 일렁이는 엉망인 미소를 지어보이며 천천히 왼손으로 카사의 얼굴을 고정시키곤 부드럽게 입을 맞춘다. 첫키스였기에 하루로서도 서툴기 그지 없는 행동이었지만, 조금이라도 자신이 진심이 카사에게 전해질 수 있기를 바라며, 카사의 입술을 자신의 입으로 덮어선 입을 맞추기 시작했다. 입안에 가득 퍼져나가는, 누군가의 피맛일지도 모르는 비릿한 맛을 신경끄지 않고 하루는 입을 맞췄다.
" 널 사랑해, 카사... 난 네가 내 옆에 있어주길 바래... 네가 날 떠나지 않고 날 봐주길 바래... "
하루는 천천히 입술을 떼어낸다. 카사와 하루, 두사람이 이어졌다는 증거처럼 입술에 남은 흔적을 느끼면서도 하루는 조용히 속삭이곤 카사를 내려다 보았다. 이게 맞는 행동인지, 카사에게 좋은 행동일지 알 수 없었고, 어쩌먼 더욱 더 멀어지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카사에게 더 다가가려면 위험을 무릎쓰지 않을 수 없었다. 온전히 마음을 전하지 않으면 카사에게 전해지지 않을테니까.
" 그러니까 제발 내 곁을 떠나지 말고 있어줘... 너는 날 사랑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
카사가 자신를 사랑하지 않는다. 이런 자신과는 다르게 카사는 사랑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찢어질 듯 아픈지, 오른손으로 자신의 가슴팍을 움켜쥔 체, 자긴의 모든것을 짜내듯 말하는 하루는 고통스러워 보이기도 랬고, 슬퍼보이기도 했고, 그러면서도 카사를 너무나도 사란하는 듯 했다.
" 그래도... 널 사랑해, 카사야.. "
힘이 다 빠져버린 듯, 카사의 몸 위에서 비틀거리며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하루가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속삭였다. 적어도 이 말만은 제대로 전하고 싶었다는 것처럼. -
971 카사주 (QFSFTktasQ) 2021. 5. 14. 오전 1:50:24첫 키스(인간) 뺏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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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지훈주 (5yvI6oG2qI) 2021. 5. 14. 오전 1:51:41첫키스(인간)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팝콘팝콘...오우... -
973 다림주 (Vjh7pQWZBU) 2021. 5. 14. 오전 1:52:00팝그작팝그작(바삭바삭바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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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이하루 - 카사 (wwKfWw512M) 2021. 5. 14. 오전 1:52:17첫 키스(늑대)는 누구에요 (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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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시현 - 다림 (mn3eMg/jhU) 2021. 5. 14. 오전 1:54:15생각보다 쉽게 납득하는 모습에 오히려 이쪽이 갸웃였던가. 제노시아 애들은 저런 것들을 하도 많이 봐서 일상의 한 풍경으로 받아들이게 된 건가.. 기행으로는 자신이 다니는 성학교 측도 둘째 가라면 서러울테지만..뭐 그건 그렇고, 털이 부드러울 거란 말에 고갤 끄덕이더니 '한번 만지면 계속 만지고 싶어지지 않을까-' 라며 대꾸한다
"응. 사진"
잔뜩 기대하는 표정을 짓다가 다림의 답변에 쪼금 시무룩해졌지. 물론 허락을 맡고 찍는게 맞을 테지만?
사진 찍는걸 좋아하는 너구리나 미어캣이 한마리쯤은 있길 빌어야겠다고 생각하며 고갤 끄덕였을까
"으음- 뭐, 그것도 그렇네."
적어도 상실감은 없을 테니까. 라며 그녀의 말에 수긍하듯 대답하곤 스콘을 조금 잘라 냠 하고 입에 넣었지. 고소한 버터의 풍미와 달달한 팥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뒷사람이 배고파지는 맛에 표정이 느슨하게 풀어졌을까
#슬슬 막레 괜찮으신가용...? -
976 시현주 (mn3eMg/jhU) 2021. 5. 14. 오전 1:54:52??????????????????
파...팝콘최대로!!!!!!!!!!!!!!! -
977 카사주 (QFSFTktasQ) 2021. 5. 14. 오전 1:55:46으악 으악 으악 설렌다 으악
>>9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든 이미 고인? 고랑狼일텐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사: 엄마! 애기때 고기 씹기 힘들어서 집적 넣어 줬어! (해맑)
(늑대 특: 인사법이 서로 입안 햝기) -
978 지훈주 (vtuQ3W1qiM) 2021. 5. 14. 오전 1:57:25하루 얀데레 확정이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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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다림-시현 (Vjh7pQWZBU) 2021. 5. 14. 오전 2:00:26다림이 납득을 잘하긴 해요. 사실 D가 납득을 더 잘하긴 하지만. 그건 좀 위험한 쪽이고. 계속 만지고 싶을 거라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대신 옷이 털색이 아니라면 털투성이가 될 것 같지만요"
라는 농담을 합니까?
"이 카페 은근 디저트 잘하네요.. 다음번엔 녹차갸또 먹어봐야겠어요"
라고 말하고는 사진이라고 말하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못 찍으면 그건 어쩔 수 없지만..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이제 일어나서 가볼래요?"
저 유흥가 쪽에 있는 서점에 청월 문제 모음집 같은 게 나온다고 하던 것 같고.. 라는 농담을 하고는 거기 구경갈 때 팔짱 껴도 되냐고 속삭이듯 묻습니다. 농담이긴 하겠지만.
//그럼 이렇게 나와서 향했다~로 막레 하실래요? -
980 시현주 (mn3eMg/jhU) 2021. 5. 14. 오전 2:02:13>>979 넵!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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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다림주 (Vjh7pQWZBU) 2021. 5. 14. 오전 2:04:06시현주도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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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다림주 (Vjh7pQWZBU) 2021. 5. 14. 오전 2:06:48지금 두근두근거린다.. 카사하루 진짜 대단한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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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시현주 (mn3eMg/jhU) 2021. 5. 14. 오전 2:07:11다음 일상때는 다림이를 쓰다다담해야..(시현: (두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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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지훈주 (yBbBozxUTY) 2021. 5. 14. 오전 2:08:41드디어 부부싸움(?)이 끝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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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다림주 (Vjh7pQWZBU) 2021. 5. 14. 오전 2:13:39쓰담쓰담당하면 좋을지도..(쓰담쓰담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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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지훈주 (yBbBozxUTY) 2021. 5. 14. 오전 2:15:12다림이 시현이 뱀뱀이 하루 카사 쓰다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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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다림주 (Vjh7pQWZBU) 2021. 5. 14. 오전 2:17:09쓰담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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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지훈주 (252ldMh9Ws) 2021. 5. 14. 오전 2:20:19캐들 애기고양이나 귀여운 동물에게 간택당했을 때 반응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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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시현주 (mn3eMg/jhU) 2021. 5. 14. 오전 2:23:22품에 껴안고 코박고 씁하씁하 털에 얼굴부비고 고로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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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다림주 (Vjh7pQWZBU) 2021. 5. 14. 오전 2:25:03나에게 오면 끝이 안 좋아...라고 말하면서도 토닥여주고 열심히 정성스럽게 돌봐주려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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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지훈주 (252ldMh9Ws) 2021. 5. 14. 오전 2:27:12>>989 욕망에 충실한 반응이군요 시현이(뽀담)
>>990 자꾸 다림이 안쓰러워서 지훈주 울어요.... -
992 다림주 (Vjh7pQWZBU) 2021. 5. 14. 오전 2:32:31큰일이네여..위키 보다가 어느순간 미제사건으로 넘어가버려서 읽다 보니 잠을 못 자겠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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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진짜돌주 (eKNDuv0VM2) 2021. 5. 14. 오전 2:42:11그렇게 수면마저도 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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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다림주 (Vjh7pQWZBU) 2021. 5. 14. 오전 2:52:10리하 진석주~
미제사건이 되어버렿...
어라. 미제사건.. 미제사건 위키 비슷한 느낌으로 적어볼까..
다림: 에?
다림주: 솔직히 너의 주위는 수상함 가득이 가능할지도.
피해자 A씨는 평소 건실한 사람으로 평판이 자자했다고 회상되었다. 피해자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된 장소는 A씨가 살던 곳에서 무려 몇백킬로미터가 넘는 거리였다고..
의문점 1. A씨는 왜 이사를 서둘렀는가?
A씨는 무언가에 쫓기듯 이사를 서둘렀다는 증언이 있었다. 이삿짐센터도 A씨가 이사를 마치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고. 증언했다.
의문점 2. 미혼인 A씨에게 있던 어린이 용품.
같은 거 가능할 것 같은 느낌
다림: 다림주... -
995 진짜돌주 (eKNDuv0VM2) 2021. 5. 14. 오전 2:53:34순식간에 미스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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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다림주 (Vjh7pQWZBU) 2021. 5. 14. 오전 2:55:26낮에 보면 괜찮았을 텐데. 밤에 봐서..으아악.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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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진짜돌주 (eKNDuv0VM2) 2021. 5. 14. 오전 2:56:54공포에 불안이 잠식해온다면
마음 속 작은 더블 배럴 샷건을 떠올리세요 -
998 다림주 (Vjh7pQWZBU) 2021. 5. 14. 오전 2:59:13그건...어떤 용도인가요...?
달달달.... -
999 바다 - 다림 (TSt/faK0X2) 2021. 5. 14. 오전 3:05:58" 그럼! "
바다는 기꺼이 기다리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밝힐 준비가 되지 않은 비밀을 억지로 캐는 것 만큼 무례한 일은 또 없는 법이니까.
" 두근거리는 사람, 사랑... 아 연애해보고 싶다.... "
소녀만화를 읽고 밤잠을 설친 나날은 며칠이고, 소설을 읽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친것은 또 어느정도인가. 실제로 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졌다면, 당연히 해보고 싶어지고 궁금해지지 않겠는가? 그렇다고 소게팅 자리를 전전하며 사랑을 찾아다니는 사람은 못 되고, 결국 홀로 독방에 앉아 퀭한 얼굴로 연애 연애 사랑 사람 외치는 이상한 하프드래곤이 될 뿐이었다. -
1000 바다주 (TSt/faK0X2) 2021. 5. 14. 오전 3:12:57>>919 바다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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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다림주 (Vjh7pQWZBU) 2021. 5. 14. 오전 3:13:33"비밀이 있다는 걸 공유하는 비밀친구인 거에요?"
쉿 하는 것을 풀지 않은 채 속삭이다가 두근거리는 사람이나 연애라는 말에
"저는... 아직 잘 모르지만, 사랑은 쟁취하는 거라고도 하더라고요."
바다 양이 좋아하면서 바다 양을 좋아하는 사람을 얻는다면..정말 좋은 연애이지 않을까요? 라고 말하면서.
"껴안아 보실래요?"
두근두근거리진 않아도 껴안기는 감각 정도는 알 수 있을 걸요? 라는 장난스러운 말을 하지만 껴안으려 한다면 받아줄 수 있습니다. 단정한 옷이었지만 두툼한 옷은 아니라. 체온의 온기정도는 느낄 수 있었으려나요?
"분명 바다 양도 멋진 사랑을 할 수 있을 거에요."
선망하는 사람이 생기는 것이던.. 바다 양을 보고 반한 사람이 생기던... 이라고 속삭이듯 말할까요..
//안녕하세요 바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