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897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 29. 늦봄 속 활기 (1001)
인첨공은 아직 봄날씨일 거예요. ◆ABgtXke9Vs
2021. 5. 11. 오전 1:44:51 - 2021. 5. 13. 오후 10: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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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인첨공은 아직 봄날씨일 거예요.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전 1:44:51※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저도 잘 몰라요.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직,간접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이벤트와 스토리는 토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전날이나 당일 알려드립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시트 통과일로부터 5일간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0일간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7232/recent
설정: https://url.kr/6rwp2u
뱅크: https://url.kr/724pxo
웹박수: https://url.kr/am83ro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uk72tx
저지먼트 게시판: https://url.kr/tof1uw
위키: https://url.kr/mbk9c4
5월 15일: 은하주 개인 이벤트
5월 16일: 에피소드2 시작날짜
15주년 행사 - situplay>1596248877>222
포인트 모으기 - situplay>1596248877>737 -
1 다나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8: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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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8:14:19참 억울한게 말이에요.
전에는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비가 온다고 해서 우산을 가져갔는데 결국 우산을 펼치는 일은 없었어요.
다른 지방에선 다 비온다는데 왜 우리 지방만?! (동공지진)
고로 새판이니 답레를 써오는 것으로! -
3 세화주 (bseTCa.h2M) 2021. 5. 11. 오후 8:14:51새집~~!!
situplay>1596248932>999 괘안타 어떤 말이든.. 들을 준비가 되어있다..!! (비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드라마 인정..!! (아침드라마로 만든 주범 -
4 노을주 (cQPLIxBVTk) 2021. 5. 11. 오후 8:15:14오늘 비 안오던데!
어장 부제가 감성적이에요~ 예쁘다 -
5 다나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8:15:17아침드라마 좋지~♡ (팝콘(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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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성태주 (lVGDxx6pXk) 2021. 5. 11. 오후 8:18:49성태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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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안나주 (1zVeb.Ym/I) 2021. 5. 11. 오후 8:22:13저녁먹고 안착!
그사이 어머나....어머...어머
situplay>1596248932>999 안티스킬 당신도 팝콘이나 먹으란 말이야 >:3 -
8 노을주 (cQPLIxBVTk) 2021. 5. 11. 오후 8:23:57안나주 맛저하셨어요?
(같이 어머어머하기 -
9 안나주 (1zVeb.Ym/I) 2021. 5. 11. 오후 8:29:33아슬아슬하게 시간맞춰서 먹고 왔네요 :>
다들 안녕하세요~! -
10 시현주 (2j2qsbGTpI) 2021. 5. 11. 오후 8:33:45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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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세화주 (bseTCa.h2M) 2021. 5. 11. 오후 8:39:55안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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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다나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8:51:39안나주 어서와~♡
떼굴떼굴..떼구르르..♡ -
13 정우 - 세화 (UZpW2ezNWk) 2021. 5. 11. 오후 9:00:51"있잖아. 지금 상황에서 내가 그냥 갈 이가 아니란건 너도 알고 있지 않아? 퍼스트클래스가 된 작년 가을 이후 이전에도 알고 지냈고 같은 반이잖아. 적어도 저지먼트 내에서는 나의 여러 모습을 꽤 본 이 중 하나가 너라고 생각해. 물론 제일 많이 본 것은 아니지만. 찬율이도 있고."
단순히 생각을 하고 지금은 조금 거리를 두고 싶다면 갈지도 모르나, 적어도 지금 상황 속에선 두고 갈 수 없다고 정우는 판단했습니다. 뒤이어 말을 생각하며 골랐습니다. 결국 그녀는 길을 바꿀 수 없다는 자신의 길을 내놓았습니다. 이대로라면 자신은 더 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딱 한가지가 정우의 발걸음을 잡아놓았습니다.
"그래. 확실히 네 말대로 나는 퍼스트클래스이지만 만능은 아니야. 내 능력에도 약점은 여러가지 있고 네가 말하는 그런 상황이 없다고는 못 해. 솔직히 말해서 비터 크리쳐도 찬율이의 도움이 없었다면, 호치의 도움이 없었다면 혼자 쓰러뜨릴 수 없었어. 그러니까 네가 지금 말하고자 하는게 뭔지 알아. 완전히 100%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90%는 알 거야. 내가 너보다 어둠을 더 알테고, 그 위험을 알테니까."
조금 쓴 기억이 떠올랐는지 정우의 눈썹이 살짝 찌푸러졌습니다. 모든 원흉일지도 모르는 어느 작자의 얼굴을 떠올리며 정우는 작게 혀를 찼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원망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도움을 받았으면 받았기에.
"내 힘. 글로머레이션 코트는 내가 초등학교 6학년. 그러니까 열세살부터 정말로 가지고 싶었던 힘이야. 그 어떤 충격도 받아내고 물리적 충격을 다른 곳으로 보내버릴 수 있는 누군가를 지킬 수 있는 방패같은 힘. 이곳에서 얻는 능력은 자신의 바람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는 말이 있는데 맞을지도 모르겠어. 나 말이야. 인첨공에 오기 전에, 사고가 있었어. 내 동생과 나를 제외한 가족은 죽었어. 지금도 가끔 악몽으로 꾸고는 해. 그리고 항상 생각해. 그때 만약 나에게 이 힘이 있었다면 죽지 않았을까하고. 초능력을 얻기 위해 여기서 커리큘럼을 받을때도 늘 바랬어. 내 동생을 그 어떤 위험에서도 지켜낼 수 있는 그런... 그 어떤 것도 막아낼 수 있는 힘을 원한다고 말이야. 소중한 사람을 잃는 슬픔. 알고 있어. 꽤 컸어. 하지만 가장 두려운게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더라. 이 힘이 있고 쓸 수 있는데 어느 순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그렇게 클 수 없더라. 그게 내 동생 뿐이라면 참 좋겠는데 그게 아니더라. 내 동생도, 여명과 정면승부를 하려는 저지먼트 애들도, 그리고 너도."
손바닥 위에 가볍게 투명한 막을 펼치다가 질소 상태로 돌려버리면서 정우는 손을 탈탈 털었습니다. 이어 세화를 향해 걸어가면서 그녀의 근처에서 멈춰섰습니다.
"네가 다른 것을 이유로 댔다면 나도 납득했을거야. 쓰라려도, 목숨을 걸고 그렇게까지 하겠다면 나도 뭐라고 할 수 없으니까. 솔직히 말해서 나도 넘버즈에 대해서는 너와 다를게 없으니까. 내 동생을 인질로 잡고 있는 것은 둘째치고 나를 퍼스트클래스로 만들기 위해서 그렇게 이용한 그 빌어먹을 작자는 죽어도 용서 못하니까. 이것만큼은 나도 누가 뭐라고 해도 바꿀 수 없으니까. 설사 내 동생이 괜찮다고 말린다고 해도 절대 말을 들을 수 없으니까. 그런데 네가 든 이유는 결국 따지고 보면 내가 상처받을까봐. 나에게 지어지는 짐이 두렵다는거잖아. 이유가 네 쪽이 아니라 내 쪽이잖아. 자신의 신념이 아니라 다른 다치는 이가 있을까봐 그렇게 말하는거잖아. 요점은. 그런 말을 듣고 여기서 알겠습니다 라고 납득할 것 같으면 이 이야기. 처음부터 시작도 하지 않았어."
비슷하지만 미묘한 차이점을 곱씹으면서 정우는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봤습니다. 작은 숨소리를 세 번. 그리고 입을 열었습니다.
"서로가 두려워하는 것이 맞닿는다면, 그 두려움을 없앨 순 없을까? 넌 위험 속에서 인첨공 최강의 방패로 몸을 사릴 수 있고,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이가 사라질지도 모르는 불안감을 없앨 수 있어. 평범한 사람? 그 평범한 사람의 마음 속에 나는 있을지 몰라도 나는 없어. 그렇다면 지금 이 순간에도 나를 생각해주는 이를 위해서 이 힘을 쓰는게 좋아. 내 행복은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거니까. 그런 모습을 보고 싶기에 나는 레벨 파이브가 되려고 이를 악물었고, 저지먼트가 되었어. 거기에 한 명이 더 추가된 것 뿐이야."
더 이상 말을 해봐도 결국 같은 말의 반복. 그렇기에 정우는 마지막 말로 끝을 맺기로 했습니다.
"무모하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지금 내가 잃기 싫은 건 너야. 그렇기에 너의 길을 알면서 그렇게 이야기했어. 권세화. 상처와 짐은 내가 알아서 할 거야. 내 옆에 있어줄 수 없을까? 나는 네 옆에 있어줄게. 나와 나로서."
/사실 한번 날아갔다우. 테스트로 루비를 확인하려다가 그만. 것보다 완전 길어졌어! -
14 다나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9:02:35(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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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9:03:57일단 캐입이라서 이렇게 쓰긴 했는데 SL 지향이라고 하면 이후 답은 간단해지지.
그러니가 팝콘을 내려놓으면 되는 것입니다. -
16 세화주 (bseTCa.h2M) 2021. 5. 11. 오후 9:05:02앗 괘 괜찮아 나도 완전 길어졌었구..!! 답레를 가져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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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다나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9:05:13그렇지만 이 아침드라마 같은 상황이 재밌는 거야! SL이라고 해도 이..이 긴박한 상황이! 전율케 한다구!♡
힝구.. (팝콘 내려놓음) -
18 요안나 :훈련 (1zVeb.Ym/I) 2021. 5. 11. 오후 9:05:53>>0
교칙에는 없지만 사립학교 시험 문제는 함부로 유출하면 안된다고 설득했더니 의외로 순순히 정보를 뱉었다. 친척이 4학구에 있어서 본인 왈 문제 생길 여지가 없는 걸로만 받아왔다나. 그게 정말인지 확인할 길이 없으니 확인차 몇 번 더 물어봤더니 정말 달갑지 않은 얼굴로 학구 간 경계에 위치한 헌책방 위치를 알려줬고 말이야. 확인 겸 알려준 장소로 가봤더니 정말로 외관과 내부의 노화 정도가 달라보이는 책방이 하나. 손으로 제본한 듯 규격이 어중간 한 걸 보니 거래 규모는 크지 않은 것 같고...
여기까지 와서 알았다고 하면 좀 늦은 거긴 한데, 나 4학구에 아는 사람이 없으니까 확인할 수가 없지 않나...?
기웃거리다 보니 주인의 시선이 점점 신경쓰여서 급하게 책 몇권을 골라서 사고 나왔다. 대충 문제집같아 보이는 건 다 나눠줬고, 남은 건 <좀비 만드는 법>같은 이상한 책뿐이다. 이건 나름 정식 제본으로 보이기는 한데... 이런 걸 정식으로 출판하는 곳이 있는 게 더 이상하지 않나?
별 기대하지 않고 앉아 읽기 시작했지만 페이지를 넘기다 보니 꽤 재밌는 내용이여서 집중해서 읽어버렸어.
하나. 부두교의 좀비란 죽은 이를 사술로 되살리는 게 아니라 살아있는 자를 약물로 가사상태로 만든 뒤 몇가지 처치를 통해 만드는 것이다.
둘. 현지에서 사용하는 약물의 재료는 다음과 같다...
//여름에는 역시 좀비 소동일까:3 -
19 다나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9:06:53다들 다시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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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9:07:18그래도 캐입으로서 할 수 있는 말은 다 했으니 후회는 없다!
이후는 그저 뒤에서 지켜볼 뿐!
고로 2번째 300에 근접한게 누구죠? 다나주였나?
역시 450으로 올렸어야 했는데! -
21 다나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9:08:17우후후... 나다!♡ 이틀 뒤 레벨업인데 너무 이득이얌♡
.dice 1 100. = 48 -
22 다나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9:08:35? 다갓 제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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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9:08:58TMI지만 정우의 잠긴 책상서랍의 비밀번호는 정우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의 생일+정우에게 있어서 가장 의미있는 숫자랍니다.
그러니까 즉 정화의 생일+7이라는 것이지요.
물론 6위가 되면 마지막이 6이 된다는 뭐 그런 이야기. -
24 소금-훈련 (udCU3hjUzk) 2021. 5. 11. 오후 9:09:00>>0
-10 -5 1 -5 1 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소금은 아무 생각도 하지 못하고 터벅터벅 걸을 뿐이었다
그러던 그의 얼굴에 무언가가 날아와 찰싹 달라붙었다. 또다른 QR코드인가?!
새로운 기대감에 얼굴에서 떼어내 확인하는 순간 실망의 기색이 역력했다. 다 쓴 VR체험 티켓. 50포인트를 모아서 교환하던 그것이었다
티켓은 그가 뭐라 하기도 전에 세찬 바람에 날려가버렸고, 소금은 그자리에서 멍하니 서있었고 이윽고 그의 주변으로 진한 어둠이 깔렸다. 곧 하늘을 향해 괴성을 질렀다
"크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악!"
인첨공의 한 어두운 골목길에서 거대 괴수의 표효가 들린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한 것은 그때부터였다
//늦은 시간에 갱신해봐용 오호... 분홍색 스레라니 이런 진귀한..! -
25 다나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9:09:49소금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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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9:09:56점수 상태가?! (동공지진)
아무튼 어서 와요! 소금주!
분홍색 아닌데요. SL이라고 하니 아마 진지한 분위기 좀 흐르다가 끝날 것. -
27 소금주 (udCU3hjUzk) 2021. 5. 11. 오후 9:10:51정주행이 느린것 양해 바랍니다.
요새 많이 바쁘네요.. -
28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9:12:07아앗. 그런 것은 양해를 안 구해도 되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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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시현주 (2j2qsbGTpI) 2021. 5. 11. 오후 9:13:01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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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하제주 (x.wzcj.Ibw) 2021. 5. 11. 오후 9:13:23집...집에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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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소금주 (udCU3hjUzk) 2021. 5. 11. 오후 9:13:27방금 SL 뜻 찾아왔습니다. 조금 진지하게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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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9:13:53아니요! 아니요!
그냥 저런 일상이 있구나 하고 패스해버리면 되는건데! (동공지진) -
33 안나주 (1zVeb.Ym/I) 2021. 5. 11. 오후 9:15:23소금주 현생 화이팅이에요!
세화와 정우...꼭 연플이 아니어도 이런 소중한 관계는 좋은법이지요 (●o’∪`o)ノ―♪`*.+ -
34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9:18:42에피소드2를 대충 계산해봤는데 뭔가 여러분들이 초고속 루트로 진입하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다고 해도 최소 한 달이지만..
일단 세 달 잡고 있다는 것이에요! -
35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9:23:22그러고 보니 다음 판이 30판. 그렇다면!!
.dice 1 13. = 7 -
36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9:25:487번째면 세화인가.
어떤 과학의 광자분해 정도면 되려나.
일단 제목은 생각해보는 것으로 하겠다는 것이에요! -
37 다나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9:26:03"그."
"응."
"...둘이 있을 땐 뭐라고 안 하는데."
"응."
"이런 곳에서 사람의 송곳니를 함부로 만지거나 그러진 말게."
여기가 어디냐 묻는다면 인첨공 내부, 축제거리의 카페일 것이다.
"하지만 신기해."
"이건 커리큘럼 때문에..."
"커리큘럼이 사람의 특성을 변화시키는 건 눈과 머리에 국한되는 줄 알았는데."
"그야 나도 이렇게 될 줄은 몰랐지. 그러니까 무릎 위에서 내려오지 그러나."
"이렇게 무릎 위로 마주보고 앉는 거 좋다며."
"대체 내가 언제???"
"꼭 말해줘야 해."
"..."
"이틀 전 소장실에서."
순간 인수의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다.
"잠깐."
"네가 이걸로."
날 세게 물었지.
"그만. 제발 그만. 이러다 쇠고랑 차겠어."
"네가 자초한 일이잖아."
/ (얼감) -
38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9:27:38오히려 팝콘은 이쪽에서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인데.
그러니까 팝콘을 씹겠어요. -
39 이현 (uOKAEkAuZU) 2021. 5. 11. 오후 9:28:59>>0
여기도 QR코드, 저기도 QR코드. 그냥 사람들이 우르르 있으면 QR코드가 있다는게 학계의 정설이었다.
현도 참석했다. 나도 포인트 가지고 싶어...
1/5/10/50/-5/-10
.dice 1 6. = 3
이전 포인트: 65 -
40 현주 (uOKAEkAuZU) 2021. 5. 11. 오후 9:29:4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늦은 시간에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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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9:31:03어서 와요! 현주!
QR코드를 붙이는 이들이 아마 15주년 기념 행사에서 가장 극한직업이 분명해요. -
42 다나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9: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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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태란주 (mR1gGsryiY) 2021. 5. 11. 오후 9:33:07답레 쓰다가 잠들었다.. ㅏ악 다나주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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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다나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9:34:21괜찮아~♡ 태란주 피곤해 보였는걸~♡ 좀 쉬었어? 답레는 10년 걸려도 괜찮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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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시현주 (2j2qsbGTpI) 2021. 5. 11. 오후 9:35:40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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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9:36:18어서 와요! 태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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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태란주 (mR1gGsryiY) 2021. 5. 11. 오후 9:36:20여전히 졸리긴 해서 내일 아침에 답레 마저 쓸 수 있을 거 같아...(면목없음)
내일 답레 줄게....8ㅁ9 -
48 소금주 (udCU3hjUzk) 2021. 5. 11. 오후 9:36:45오신분들 어서오세요!
누군가가 100점 200점 300점으로 앞서가고 있을 때
0점과 1점을 왔다갔다 하는 이가 있으니, 사람들은 그를 일컬어 <균형의 수호자>라고 했다.
소금: 신은 죽었다. 처음 레벨0 판정 받았을 때보다 더 비참한 기분이다. -
49 세화주 (bseTCa.h2M) 2021. 5. 11. 오후 9:37:56아 진짜 이걸.. 뭐라해야하나.. 일단 사과를 하나 하고 써올까 하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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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9: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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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다나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9:39:00태란주 푹 쉬구~♡ 응응 천천히 줘~♡
>>48 균형은..곧 다갓 대박으로 깨질거야..! (도담
앗.. -
52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9:39:28무엇이 날아와도 납득할 수 있는 것이고 SL지향이라는 것에서부터 이미 결말은 알고 있는 것이며.
무슨 말이 날아와도 좋은 것이니 그냥 사과는 됐다는 것이에요.
싸대기 날리고 가버려도 상관없다라는 것. -
53 노을주 (cQPLIxBVTk) 2021. 5. 11. 오후 9:50:04호옹... 정주행 완료! 처음에 sl 지향이라고 하셨지만 말 그대로 '지향'이니까 다르게 흘러갈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근데 사과라니... 뭔가 저까지 긴장되네요😣😣
암튼 갱신입니다! -
54 다나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9:50:37노을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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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이름 없음 (bkfmUfgOQc) 2021. 5. 11. 오후 9: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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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9:52:09어서 오세요! 노을주!
아니. 이 분들 완전 긴장모드잖아. (흐릿)
그냥 일상의 하나일 뿐이라구요. 그냥 저러고 있구나 하면 되는 것을! -
57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9:52:26윤하주인가요?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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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노을주 (cQPLIxBVTk) 2021. 5. 11. 오후 9:52:29>>55 이건 은하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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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소금주 (udCU3hjUzk) 2021. 5. 11. 오후 9:52:31노을주 어서오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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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노을주 (cQPLIxBVTk) 2021. 5. 11. 오후 9:53:39그냥 사과를 한다는 말이 보여서 긴장했을 뿐이에요! 재미있게 보고 있다는 말이에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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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시현주 (2j2qsbGTpI) 2021. 5. 11. 오후 9:53:49오신 분들 다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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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이름 없음 (bkfmUfgOQc) 2021. 5. 11. 오후 9: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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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노을주 (cQPLIxBVTk) 2021. 5. 11. 오후 9:54:27누가봐도 은하주잖아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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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다나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9: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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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9:54:58사과가 나왔다는 것은 아마 화를 내거나 확 거리를 두거나 혹은 노려보거나 지뢰를 건드려서 이러쿵저러쿵 말이 나온다는 이야기 같은데..
어느 쪽이건 일상의 한 종류! 그리고 흐름의 하나!
그러니까 저는 내일의 일을 더 걱정하겠다는 것이에요.
이번 주 왜 이렇게 길지. (죽은 눈빛) -
66 은하주(아님) (bkfmUfgOQc) 2021. 5. 11. 오후 9:55:22아무튼 아님(???
으흐흐흑 이제 완전한 자유라니
믿을 수 없어 엿가튼 세상... -
67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9:55:49아이고 고생했어요. 은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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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은하주 (bkfmUfgOQc) 2021. 5. 11. 오후 9: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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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하제주 (Am.ILmyLqA) 2021. 5. 11. 오후 9:56:06집이다...(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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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노을주 (cQPLIxBVTk) 2021. 5. 11. 오후 9:56:24은하주 오늘도 고생했어요~(뽀다다담
흠 암튼 저는 좀있다가 다시 올게요! -
71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9:56:32하제주도 어서 와요! 고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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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은하주 (bkfmUfgOQc) 2021. 5. 11. 오후 9:56:44>>70 우옹애...
하제주 어서와~~
노을주는 다녀오고~ -
73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9:56:47이 무슨 바톤터치.
고로 다녀오세요! 노을주! -
74 노을주 (cQPLIxBVTk) 2021. 5. 11. 오후 9:56:49하제주도 오늘도 고생 많았어요!(쓰다다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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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다나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9: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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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은하주 (bkfmUfgOQc) 2021. 5. 11. 오후 9:58:31늦게 왔지만 일상은 구하고 싶으니
일상 팻말 온 해놓고..
존버 또 존버다.. -
77 하제주 (Am.ILmyLqA) 2021. 5. 11. 오후 9:59:21안...녕......
노을주 다녀와~~~ -
78 소금주 (udCU3hjUzk) 2021. 5. 11. 오후 9:59:41오신분들 다시 어서와요 ||ヽ(* ̄▽ ̄*)ノミ|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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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9:59:50일상은 돌릴 수 있긴 한데 지금 여기서는 끝을 내고 돌리는게 맞을 듯 하니 저는 보류하겠다는 것이에요.
은하와 서틴은 어떻게 놀지 정말로 궁금해. -
80 시현주 (2j2qsbGTpI) 2021. 5. 11. 오후 10:00:37가볍게라면 일상은 돌릴 수 있습니다.
돌리실 분? -
81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10:01:07그렇다면 은하주와 시현주 둘을 이어보도록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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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은하주 (bkfmUfgOQc) 2021. 5. 11. 오후 10:01:24은하가 서틴한테 일방적으로 휘둘리고 있지...
은하:(흐려짐)
서틴:(대충 부활주문) -
83 은하주 (bkfmUfgOQc) 2021. 5. 11. 오후 10:03:06>>80 돌립시다.(대충 시현주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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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다나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10:03:49노을주 다녀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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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세화주 (bseTCa.h2M) 2021. 5. 11. 오후 10:05:00아냐 행동으로 사과할거였으면 답레 이어놓고 썼지 이렇게 길게 뜸들이지 않았어
캡틴이 생각하는 결말을 바꿔버릴 중대한 실수란말이지 이게..
상판 초보로써 용어공부 똑띠 안하고 남발한 점 사과할게 나는 지향이 GL BL ALL SL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CL이라는 단어를 방금.. 알게 되었어 :3.. SL 뜻이 그냥 아예 철벽치는거에 가까운것도 아까 분위기가 좀 이상이상하길래 찾아보고 나서야 알았구
나는 지금까지 SL이 솔로 지향이지만 언제든 바뀔 가능성이 있단 그런걸로 알고 있었단말이지 근데 찾아보니까 그건 CL이었고.. 내가 실책을 저지른거니 나한테 어떤 비난을 해도 좋아 용어실수 깊이 반성하고 있으니까.. SL 아니다 CL이다 내가 괜히 진실게임에서 시선 가는애가 있고 점심때 주절주절하던거 중에 사랑에 모서리 걸쳤느니 한게 아닌데 용어선택 하나로 불러일으킨 이 오해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해.
그러니까 다시 텐션올려 팝콘들어 내 답레 지금부터 쓸거야 ;3 -
86 소금주 (udCU3hjUzk) 2021. 5. 11. 오후 10:05:20그리고 노을주 잘다녀오시고요!
(팝그작) -
87 시현주 (2j2qsbGTpI) 2021. 5. 11. 오후 10:05:30>>83 원하시는 상황은 어떤 것으로요?
이벤트 상황이었으면 좋겠다 싶기는 합니다만. -
88 은하주 (bkfmUfgOQc) 2021. 5. 11. 오후 10:05:56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용어가 너무 스잘데기없이 복잡하구만.....
-
89 은하주 (bkfmUfgOQc) 2021. 5. 11. 오후 10:06:48>>87 이야 물론 이벤트지~
그거 말곤 돌릴 것도 없다!! 사실 개인스토리 첫 번째 엔딩보고서 그 이전 시간대로 돌리는게 더 이상한 것 같고...
암튼 그러면 선레 다이스 돌릴게
.dice 1 2. = 1
1.시현
2.은하&서틴 -
90 소금주 (udCU3hjUzk) 2021. 5. 11. 오후 10:07:17아아니 >>86은 시현과 은하의 일상을 보는 팝콘입니다!! 타이밍이 에구구...
-
91 다나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10:07:28채다나,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이 사람의 유산은 내꺼야!』
"내가 상속자야."
2. 『곁에 있어줘』
"아직 궁금한 게 많아. 이리 와."
3. 『정말 싫어』
"싫어."
**
이인수,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널 잊어버릴거야』
"기억할 가치가 없군."
2. 『사랑해』
"날 길들여 먹어치우게."
3. 『불쌍하게도』
"저런."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shindanmaker #당신의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어..라..ㅎ?;; -
92 은하주 (bkfmUfgOQc) 2021. 5. 11. 오후 10:07:34시현주구만:3
암튼 상황은 이벤트 15주년 퍼레이드고...
선레를 기다리겠다!! -
93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10:08:34
-
94 은하주 (bkfmUfgOQc) 2021. 5. 11. 오후 10:08:50>>91 (흥미롭다)
>>90 졸지에 소금주/인성 논란 이 될번했군.. -
95 다나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10:10:54>>85 용어 실수야 누구나 할 수 있는거지~♡ 나도 처음엔 CL SL 헷갈렸구 심지어 호캐를 호러 캐릭터로 착각한 적도 있으니까 응응♡ 텐션 업~하구 다녀오라구~♡
캡틴이 그 짤을 쓰면 어떡햌ㅋㅋㅋㅋㅋㅋㅋ -
96 소금주 (udCU3hjUzk) 2021. 5. 11. 오후 10:12:25김소금,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준비는 끝났어?』
"다 됐다고 믿고, 간다."
2. 『왜 나야?』
"하하, 어쩔 수 없는 내 차례인가."
3. 『안돼!』
"불가!"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shindanmaker #당신의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
97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10:12:58아무튼 다음주 수요일이 휴일이었죠?
그런 의미에서 아마 화요일에 일요일에 못 끝낼 것으로 예상되는 스토리를 마저 진행하고 끝내버릴까 생각 중이긴 한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
98 시현-은하/서틴 (2j2qsbGTpI) 2021. 5. 11. 오후 10:13:24시현은 이벤트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데이트를 하던 중이었네요. 그래도 어느 정도 즐긴 다음에는 각자 헤어지겠지만요. 그렇지만 여기에서 아는 얼굴을 만날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시현이 잠깐 멈칫하자 상대가 누구냐고 물어보네요.
"자기야. 얘들은 뭐야?"
"저지먼트 동료임다~"
쓰담쓰담하면 데이트 상대가 무척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친구들이랑 놀 시간이 다 되어가는 상대방은 헤어지는 게 못내 아쉽다는 듯 같이 가면 안될까. 라고 물어보기도 하고..
"그럼 나중에 다시 데이트할까요?"
지금은 친구들에게 가는 걸 신경쓰고.. 라면서 친절하게 말한 다음에 녹여놓아서 헤어진 다음에 은하에게 다가가려 합니다. 서틴을 거의 처음 보는 듯(이벤트 외에는 만난 적이 없다) 눈을 깜박이지만 큰 감흥은 없나 보네요.
"은하씨 은하씨. 이벤트는 잘 즐기고 계심까?"
저는 보다시피 잘 즐기고 있슴다~ 라고 발랄하게 말하는군요. -
99 은하주 (bkfmUfgOQc) 2021. 5. 11. 오후 10:14:18[은하,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나 아니면 누가 해주겠어』
"나 아니면 또 누가 도와주겠어. 자."
2. 『빚을 지겠네』
"미안, 부탁할게."
3. 『나를 믿어』
"나를 믿어."
[서틴,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내가 먼저 말하려 했는데』
"말을 뺏겼어."
2. 『곁에 있어줘』
"옆에 있으면 뭉실뭉실한 기분이 들어. 그러니까."
3. 『정신차려』
"바보."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shindanmaker #당신의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은하... 몰개성 마스터... -
100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10:15:06최정우,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언젠가 배신하는 날이 오더라도』
정우:언젠가 너와 갈라서는 날이 오게 될거야. 반드시.
정우:그래도 그건 그때의 이야기니까 지금은 넘기고 싶어. 안될까?
2. 『이것이 나의 현실인거지』
정우:나는 신의 방패, 아이기스.
정우:그게 현실이야.
3. 『구해줘』
정우:.......
정우:.......
정우:...도와줘. 면목없다는 건 알지만, 도와줘. 부탁이야.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shindanmaker #당신의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
101 소금주 (udCU3hjUzk) 2021. 5. 11. 오후 10:15:51수요일이 휴일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쉴수 있을지 장담을 못..(동공지진)
-
102 하제주 (Am.ILmyLqA) 2021. 5. 11. 오후 10:16:20진단이 맛있고 일상이 친절해요(??
>>97 나는 좋다!! -
103 노을주 (cQPLIxBVTk) 2021. 5. 11. 오후 10:16:20다시 왔습니당!
세화주는 용어 착각한 걸로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말 그대로 '지향'인 거고 언제든 바뀔 수 있는 거니까. 어쩐지 그럴 것 같더라니 제 촉은 죽지 않았어요 >< 텐션 올려 빠방빠방!!(??
저도 일상 구해볼게요! -
104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10:16:27휴일인데 쉬지를 못한다니!
대체 무슨 블랙기업인 거예요! (동공지진) -
105 노을주 (cQPLIxBVTk) 2021. 5. 11. 오후 10:16:53>>97 저는 괜찮아요!
-
106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10:17:45노을이도 아준씨 보고 싶다고 했으니 일상을 돌려보고 싶긴 하나..
뭔가 분위기가 지금 이 일상 안 끝내고 새 일상 구하면 저 캡틴놈의 인성 상태가? 라는 말이 나올 것 같으니 보류하겠어요. 그래도 다음에 꼭 만나게 해드리겠어요.
아준:아. 능력자 놈! 작작 찾아오라고!! (쾅쾅쾅쾅쾅쾅쾅)
안티스킬 대원:오. 구금소의 유리벽은 튼튼데스네! -
107 하제주 (Am.ILmyLqA) 2021. 5. 11. 오후 10:18:17>>103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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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노을주 (cQPLIxBVTk) 2021. 5. 11. 오후 10:18:51빡빡머리 아조시 만나는 것도 좋은데 다른 부원들보다 먼저이진 않으니까요!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당:)
-
109 소금주 (udCU3hjUzk) 2021. 5. 11. 오후 10:19:35그렇다면 소금주가 캡틴을 대신하여 일상팻말을 들고 출동!
(Warning: 100%의 확률로 다음날 또는 그 다음날로 킵될수가 있습니다아..) -
110 소금주 (udCU3hjUzk) 2021. 5. 11. 오후 10:20:00하자마자 >>109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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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노을주 (cQPLIxBVTk) 2021. 5. 11. 오후 10:20:36>>107 윽..(피 퐁퐁(??
저는 이벤트 상황으로 돌려보고 싶은데 하제주는요?
그리고 혹시 원하는 상황 있을까요?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치는 것보다는 어떤 상황인지 대강 맞추고 시작하면 좋겠어요! -
112 은하&서틴 - 시현 (bkfmUfgOQc) 2021. 5. 11. 오후 10:21:12은하와 서틴은 벤치에 앉아 멍하니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은하는 서틴의 정신나갈 것 같은 체력에 지쳐 얼이 빠져나간 듯한 표정으로 올려다보고 있었지만 서틴은 은하의 시선이 하늘을 향해 있었기에 고개를 치켜든 것이었다.
그들이 앉아있는 벤치 바로 옆,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는 것은 퍼레이드내에서도 눈에 띄는 '지옥행 급행열차, 헬스 바이킹'이라고 쓰여있는 거대하고, 또 높이 올라가고, 엄청 빠르게 움직이는 위협적인 바이킹이었다.
은하의 표정으로 추측하건데 서틴을 따라 억지로 끌려갔다가 정신을 반쯤 잃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
입을 벌린채 허한 소리를 내는 은하는 시현이 부르는 소리를 듣지 못한 듯 했다. 대신 은하를 따라 하늘을 올려다보던 서틴의 시선이 발랄하게 말을 거는 시현을 향해있었다.
"...?"
그녀의 노란 눈동자가 두 번 깜빡거렸고, 이내 시현이 자신들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챈 모양인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은하가 앉아있는 벤치 뒤로 몸을 숨겨 고개만 빼꼼 내민채 시현을 노려보았다.
지잉-
"뭐야..."
그리고 은하는 서틴이 움직이고 나서야 눈에 생기가 돌아오며 고개를 두리번거리다 시현을 바라보았다.
"어... 안녕?"
//스토리 일정 나는 괜찮아~ -
113 시현-은하/서틴 (2j2qsbGTpI) 2021. 5. 11. 오후 10:21:25시현,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고생해』
에드: 좋은 일이네.(웃음)
헨리: 힘든 일이네요? 힘내세요.
2. 『날 두고 가지마』
에드: 그래 날 두고 가버려라 이것들아!
헨리: 혼자는 조금 힘든 거 아시지 않나요?
3. 『이건 예상 못했는데』
에드: 내가 모른다는 일이 있는 줄 알아? 물론 이거야 나를 두려워한 것들이 수를 쓴 거지.
헨리: 오. 이런 방식도 있네요. 신기합니다.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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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현주: 인성이... -
114 하제주 (Am.ILmyLqA) 2021. 5. 11. 오후 10:23:10>>111 나도 이벤트 좋아!!
상황...은 딱히 바라는건 없어! 노을주는 원하는거 있을까!! -
115 다나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10:25:49다들 어서오고 진단 너무 맛있다~~~~
-
116 시현-은하/서틴 (2j2qsbGTpI) 2021. 5. 11. 오후 10:27:20시현은 저 줄을 기다리지 않고도 탄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답니다. 줄 기다리기 귀찮을 때에는 탄 사람의 손을 슬쩍 잡으면 만사형통. 자주 쓰는 게 아닌 이유는 기다리는 것도 나름의 낭만 아닐까요?
"반갑슴다 은하 씨."
그러고보니 아까 전에 좀 정신이 빠져 계신 것 같던데 괜찮으심까? 라고 물어보면서 서틴의 노란 눈이 빼꼼히 나온 것은 그다지 신경쓰지는 않습니다....는 아니구나
"저 분이.. 그 머냐 서틴이라 하던 분임까?"
라고 물어보네요. 그리고 서틴이 뭘 원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볍게 뭐라도 먹이면 좋아할지도. 같은 아주 원시적인 생각으로 맛있는 거 사드릴까여? 라고 서틴에게 물어봅니다. 카드를 슥 꺼내는 건.. 진짜 사줄 만하다는 걸까. -
117 노을주 (cQPLIxBVTk) 2021. 5. 11. 오후 10:27:24>>114 원하는 건 아니고, 바로 떠오른 거긴 한데요! 행사장에서 뭔가 커플 게임 이벤트? 이런 걸 하고 있는데 둘 다 짝이 없어서 구경만 하다가, 님 같이 하쉴? 이런 느낌은 어때요?
-
119 하제주 (Am.ILmyLqA) 2021. 5. 11. 오후 10:29:35>>117 오호 재밌겠다! 그런 상황도 괜찮을거 같아~~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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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노을주 (cQPLIxBVTk) 2021. 5. 11. 오후 10:30:04호오오... 정성은 양 최고예요! 싸인 사진 라임도 오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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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소금주 (udCU3hjUzk) 2021. 5. 11. 오후 10:30:12>>118
소금: 개인으로서의 그녀 또한 존중받아야지. (갈길 감) -
122 노을주 (cQPLIxBVTk) 2021. 5. 11. 오후 10:30:47>>119 다이스로 정해도 좋은데,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구상해야 하니까... 얘기 먼저 꺼낸 제가 선레를 가져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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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10:32:09>>121
성은:....?
성은:....??
성은:....???
성은:제 사진을 거부한 이는 당신이 처음이에요.
성은:그러니까 바이바이! (싱긋) -
124 하제주 (Am.ILmyLqA) 2021. 5. 11. 오후 10:33:34성은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사망
>>122 써와주면 나야 땡큐지~~ 부탁해도 될까!! -
125 노을주 (cQPLIxBVTk) 2021. 5. 11. 오후 10:33:40성은이 짱팬인 소금이가 사진을 마다하다니!!! 머선일이죠!
-
126 노을주 (cQPLIxBVTk) 2021. 5. 11. 오후 10:34:32>>124 그럼 선레 가져올게요! 어떤 게임인지 생각해봐야 해서 시간이 조금 걸릴 수도 있으니까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혹시 그 게임이 노잼이더라도 이해해주시기...ㅎㅎㅎ -
127 소금주 (udCU3hjUzk) 2021. 5. 11. 오후 10:35:10사진을 찍어도 사인을 받아도 아이돌 활동중일 때만 팬으로서 진심을 보이겠다는 쓸데없는 신념(?)이라고 하죠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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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하제주 (Am.ILmyLqA) 2021. 5. 11. 오후 10:35:32천천히 써오라구~~ 노잼이라도 난 배꼽잡고 웃을 준비 되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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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10: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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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안나주 (1zVeb.Ym/I) 2021. 5. 11. 오후 10:36:12요안나,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잘 있어』
"다시 보기 싫어요."
2. 『축하해』
"우와! 축하해!"
3. 『이것이 나의 현실인거지』
"다른 걸 기대한 적도 있었어요."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shindanmaker #당신의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저도 구몬 하나 올리고... 조금 있다가 다시 올게요 :3 벌써 한밤이라니 -
131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10:36:58다녀오세요! 안나주!
잘 있어가 말 그대로 영원한 이별이었군요. -
132 은하&서틴 - 시현 (bkfmUfgOQc) 2021. 5. 11. 오후 10:37:16"...아니."
괜찮냐는 시현의 물음에 은하는 그의 시선을 살며시 피하며 헛웃음을 흘렸다.
"하- 하- 하-" 갈 곳 잃은 원망을 담은 눈길이 잠시 허공을 방황하다 서틴에 대해 가볍게 물어보는 물음에 정신을 차리고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 낯선 사람은 저렇게 경계하니까 친해지려면 오래 걸릴걸."
부장이나 세화 선배같은 경우엔 이미 어느정도 친해진 것 같지만. 흘러가는 듯한 말과 함께 1차원 적인 생각과 전개로 카드를 꺼내드는 시현을 보며 어깨를 으쓱였다.
맛있는 걸 사주겠다는 말에 서틴은 금방이라도 뛰쳐, 나오지는 않고 여전히 시현을 경계하며 벤치 뒤에 쭈그려앉은 폼으로 노란색 눈동자에서 레이저를 쏘아낼 기세로 시현을 노려보고 있을 뿐이었다.
지잉- 지잉-
"그러고 보니 너 말야. 요 전에 다른 사람들이랑 데이트 하더니 다 어디갔냐..?"
적어도 한 두시간 전의 일을 언급하는 은하였다. 저 녀석의 얼굴과 성격으로 절대 혼자다닐리 없을텐데, 라며 조금은 경계(?)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시현의 탈을 쓴 가짜인가!?
그럴 리 없지.
자문자답끝에 고개를 뒤로젖혀 다시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뭐 그건 그렇고 어쨌든... 사주는 건 좋은데 갚아주진 못한다-" -
133 하제주 (Am.ILmyLqA) 2021. 5. 11. 오후 10:38:04>>129 눈나ㅏㅏㅏㅏㅏㅏㅏ
타코쿤이 말한 그 여자인가!!
안나주 다녀와~~ 진단... 먹는다... -
134 은하&서틴 - 시현 (bkfmUfgOQc) 2021. 5. 11. 오후 10:38:29>>129 으윽 동물이랑 인간을 동일시하는 인간말종의 등장이다
은하: (혐오의 눈빛
서틴: (경멸의 눈빛
안나주 어서와! -
135 현주 (uOKAEkAuZU) 2021. 5. 11. 오후 10:38:49이현,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이걸로 나한테 빚진거다』
"다음에 두배로 갚아"
2. 『이제야 말하구나』
"드디어 말하네"
3. 『다시는 얼굴 보지 말자』
"다시 얼굴 마주치는 날에는 헤드샷이 날아갈 줄 알아"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shindanmaker #당신의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
136 세화-정우 (bseTCa.h2M) 2021. 5. 11. 오후 10:40:08".... 너한테도 그런 일.. 이.."
나는 몰랐던 너의 이야기를 들으며 눈빛이 흔들려. 있지. 나.. 는. 내 이야기만 하려고 했고. 끝까지 너의 이야기를 들어주려 하지 않았었구나. 동생과 너의 사이만 보고.. 부모님까지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너에게도 그런. 나처럼. 그 와중에도. 소중한 사람을 잃는 슬픔보다 큰게 지켜낼수 없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내게 이야기하는 너에게. 다시 미안한 감정이 들기 시작해. 조금이라도 더.. 한 걸음 물러나서. 너의 입장도 이해를 했어야만 하는건데. 진짜 나는.. 구제불능이라니까.
너의 이야기를 차근차근 들으면서 나는 숙인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보았어. 나는. 또 큰 실책을 할 뻔 했을지도 몰라. 울지 않은거. 정말 다행이야. 다시 너의 진심을 확인할 기회가 주어져서 다행이야. 아직 너의 얼굴을 마주볼 용기가 나지 않아. 한참 그렇게 서 있다가 다시 입을 열었어.
"진짜. 너가 세상에서 제일 무모해. 나 지켜주느라 맨날 출동하게 될지도 모르는데.. 그래서야. 너가 원하는 카페는 제대로 돌아가겠냔 말이야. 너기 말한 평범한 삶은 어쩔거냐구 진짜."
물론 그동안 나도 아무것도 안 하지는 않을 거니까.. 그때가 된다면 나는 나대로. 너는 너대로 안전하게 갈지도 모르지. 응. 하지만 괜히 투덜거리고 싶은 건.. 어쩔 수 없다구. 서로가 서로의 두려움을 상쇄시킬수 있다는 빛이. 내가 채 생각하지도, 떠올리지도 못했던 그 희망이 나를 내리비추고. 나는 그 길을 열어준 너를 그제서야 부드럽게 돌아 바라보았어. 너는 진짜 바보야.
".. 있지. 지금 나한테 하는 이 말들. 후회하지 마. 나는 끝까지 불나방으로써 나아갈거야. 불이 있다면, 기꺼이 내 몸을 던질거야. 계속 그럴 거라고 지금 여기서. 다른 누구도 아니고 정우 너한테 한 이야기니까."
지금 내 마음에 거짓따윈 단 한점도 없어.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계속. 그러니까.. 나중에 카페를 차려나가지 못해서 후회할 일이 생겨도 나한테 뭐라고 하기 없기. 라는 말이야.
물기를 머금은 눈꼬리가 부드럽게 휘어져. 너를 생각해주는 사람을 위해서. 너의 행복과 나의 행복을 위해서. 너가 잃기 싫다고 생각하는... 나를 위해서. 너는 정말 뭐든지 다 해낼수 있는 사람이라고 믿으니까. 그동안 너한테 쌓아왔던 신뢰와 존경심. 절대.. 허튼 감정이 아니었으니까.
"하여튼. 그렇게 내가 내 길을 고집하겠다고 해도.. 넌 끝까지 날 못 놓아주는구나. 너가 알아서 하지 마. 나도 강해질게. 너한테 상처와 짐을 주지 않도록. 지금보다 훨씬 더 강해질테니까."
같이 나아가자면서. 옆에 있어주겠다면서. 그러면 짐을 누구 하나한테만 다 떠맡기는건 아니잖아. 안 그래? 너에게 한발자국씩 다가가. 너의 바로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어.
"내 생이 언제까지일지 모르겠지만. 너가 지켜주는 한.. 나는 절대 너에게 잠깐 머무르고 떠날 바람은 아니겠지."
그러니까. 내 옆에 있어주지 않을래. 나도 너의 곁에서 너와 함께할테니까. 부드럽게 너의 목을 감싸고, 살짝 끌어딩겨. 눈을 감고 너의 이마에 부드럽게 입을 맞췄어. 언젠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돌려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이 입맞춤을. 지금 여기서 너한테 주게 될 거라고는.. 내 생각보다 훨씬 이른것 같은데 말이야. 한참 그러고 있다가 천천히 입을 떼고서 너를 바라보았어.
".. 좋아해. 그러니까.. 이제는. 같이 나아가자."
서로의 두려움을 상쇄시키는. 그 길으로. -
137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10:40:09헤드샷. (동공지진)
아무튼 언젠가 현이에게도 에어로기네시스 능력을 단련시켜주는 그런 것을 해보고 싶다는 것이에요. -
138 하제주 (Am.ILmyLqA) 2021. 5. 11. 오후 10:40:33현주 어서와~~ 헤드샷(후덜덜
-
139 노을주 (cQPLIxBVTk) 2021. 5. 11. 오후 10:40:39아. 미리 하나만 물어볼게요! 하제는 노래 잘부르고 못부르고를 떠나서 길거리 무대에서 노래 부르라면 부를 수 있을까요?
-
140 안나주 (1zVeb.Ym/I) 2021. 5. 11. 오후 10:41:02>>129 세상에!!
>>118 세상에 세상에!!!!
저도 성은이 팬클럽 가입하겠습니다 스카웃이 와도 거들떠보지 않겠습니다
일상이 돌아가니 돌아와서 관전할 거리가 많겠다는 거에요 희희 그럼 진짜 조금 있다가 봐요~ -
141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10:41:19음...
음...
아무래도 어제 너무 늦게 자서 그런지 헛것이 보이는군요.
콜라를 먹고 와야겠어요. (야) -
142 하제주 (Am.ILmyLqA) 2021. 5. 11. 오후 10:41:21
-
143 은하&서틴 - 시현 (bkfmUfgOQc) 2021. 5. 11. 오후 10:41:54
-
144 노을주 (cQPLIxBVTk) 2021. 5. 11. 오후 10:42:15헉... 일단 선레를 써야 하니까 감탄은 조금 나중에...(이미 주거버림😣😣😣😣😣😣😣
오신 분들 어서오세요! -
145 은하&서틴 - 시현 (bkfmUfgOQc) 2021. 5. 11. 오후 10:42:22현주 어서와~~~
-
146 시현-은하/서틴 (2j2qsbGTpI) 2021. 5. 11. 오후 10:42:30"멀미가 심하시면 멀미약을 미리 붙이시는 것도 나름 괜찮슴다."
저야. 동기화같은 걸로 멀미는 잘 안하는 편이기는 하지만요.라고 덧붙입니다. 그러고는 자신이 데이트를 한다는 걸 보았다는 듯한 은하의 말을 듣습니다. 곤란해보이는 표정이 짖궂어지는데요.
"제가 혼자서 다니는 게 이상한 모습이긴 해도."
가끔은 혼자서 다니는 시간도 필요함다.. 라고 말하는 시현입니다. 갚아주지 못한다는 말에 어린이날이라고 용돈이 들어와서여. 라는 말을 하면서 저번에는 공차에서 결제금액을 잘못 찍었는데 그게 결제가 정상적으로 되어버렸지 뭠까. 라는 말을 하면서
"으음.. 서틴씨? 서틴씨? 귀여운 얼굴 숨기지 말고 보여주십셔."
같이 점심도 먹고 저녁도 먹고 즐거운 체험도 잔뜩 하는 검다. 라면서 슬쩍 꼬시네요. 마치 경계심 많은 고양이에게 천천히 다가가는 것처럼?
"그리고 은하씨랑 서틴씨랑 다니는 것도 어떤 방면으로 보면 데이트 아님까. 데이트"
은하씨가 잡혀사는검까?라고 대놓고 묻기는. -
147 하제주 (Am.ILmyLqA) 2021. 5. 11. 오후 10:43:28>>139 못부를거 같은데ㅋㅋㅋㅋㅋ뭐 벌칙으로 걸린게 아닌 이상...?
-
148 세화주 (bseTCa.h2M) 2021. 5. 11. 오후 10:43:58(도망침
>>88 진짜 공감해 용어 너무싫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쓰잘데기 없이 복잡해서말이야 사람 헷갈리게하구 민폐끼치게만들구 용어 쌉것아!!!!!!!!!!!!!!!!!!!!
>>95 >>103 다나주도 노을주도 너무 고마워..!!! 나 진짜 저 실수 깨닫자마자 머릿속이 새하얘졌었다구.. SL CL 알파벳 하나 차인데 진짜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게 맞구나 그 차이로 뜻이 확 나뉘다니 하..
호러캐릭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케이 그것도 그럴수있지..! 호캐가 호러캐릭터일지 호감캐릭터일지 뜻 듣기전에는 몰라!!! (납득! -
149 노을주 (cQPLIxBVTk) 2021. 5. 11. 오후 10:44:10>>147 오케. 알겠습니다! 그럼 그런거 피해서 선레 가져올게요!
후...... 지금 어장 너무 덥지 않아요?ㅎㅎㅎㅇㅎㅇㅎ -
150 세화주 (bseTCa.h2M) 2021. 5. 11. 오후 10:48:03아ㅏㅏ안돼 얼어붙어라 어장!! 아이스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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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다나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10: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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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하제주 (Am.ILmyLqA) 2021. 5. 11. 오후 10: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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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시현-은하/서틴 (2j2qsbGTpI) 2021. 5. 11. 오후 10:52:09다들 어서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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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세화주 (bseTCa.h2M) 2021. 5. 11. 오후 10:53:21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려한짤들이나를감싸고나는그만정신을잃었습니다으ㅏ아악
이거.. 이거 엄청 부끄럽단말이지.. 이거 왤케 왤케냔말이지 베란다에서 창문 다 열어놓고 밤바람쐬면서 머리 식혀도 식지 않는단말이지..... -
155 은하&서틴 - 시현 (bkfmUfgOQc) 2021. 5. 11. 오후 10:54:20시현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알게 모르게 사람 사는 곳의 차이가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맡는 공기가 다르다고 해야하나, 넘을 수 없는 무언가의 벽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최대한 내색하지 않으려 했지만 은하의 표정의 편린에서는 이미 시현의 '부자'스러운 언행에 한껏 시샘이 드러났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보다 어린이날 용돈이 뭐야, 용돈이. 나는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생일 포함 기념일을 챙김받은 적이 없는 것 같은 기억밖에 없는데!
"그, 그래..."
그런 생각을 하면서 시현의 시선을 살며시 피해 눈을 내리까는(?) 은하였다.
한 편으로는 여전히 자신을 경계하는 서틴을 꼬시려고 조심스레 다가가는 시현이었지만 가까이 다가올 수록 서틴의 표정은 점점 더 구겨지고 몸을 최대한 부풀리는 등 야생동물이 보일 법한 경계심을 드러내보였다.
샤아아아악! 이 쯤이면 고양이의 하악질이 실제로 사람의 입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을까.
"그리고 은하씨랑 서틴씨랑 다니는 것도 어떤 방면으로 보면 데이트 아님까. 데이트"
잡혀사는 데이트, 그 말에 순간적으로 은하의 표정이 굳더니 무슨 소리를 하냐는 표정으로 눈을 가늘게 뜬 채 입을 열었다.
"너 말야... 여동생이랑 같이 다니는것도 데이트 취급하냐...?"
설마 너, 근친...? 까지의 말이 튀어나오다가 그만 정신을 차린 은하가 헛기침을 하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니, 아니야. 음음... 그래 그럴 수 있지."
서틴과 은하는 겉모습만 본다면 서로 가족은 커녕 피가 한 방울도 섞이지 않은 완전한 남남처럼 보일정도로 외모가 달랐으니까. 은하도 그걸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었기에 별 다른 말은 하지 않고 넘어갔다.
잡혀사는 건 부정하지 않는거냐.
"야, 그러다 너 진짜 물리겠다..."
두 사람 사이에 흐르고있는 날카로운 기류에 은하의 시선은 서틴과 시현에게로 향했고, 금방이라도 시현을 물 것 같은 기세로 으르렁대며 버티고 서있는 서틴이 있었다.
본능적으로 경계하는 건가?
분명 그럴 것이다.
//맹견주의(?) -
156 다나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10:55:02>>0
"담배 피우지 마."
"명령인가?"
"그 정도는 아니지만. 건강에 효율적이지 못한 일을 왜 사서 하는 지 모르겠어."
"썼나보군."
"닥쳐."
다나가 인수의 옆구리를 퍽 쳤다. 티격태격 하며 QR코드를 찍던 무렵.
"어머, 얘도 참. 같이 가!"
"……"
"D?"
"아냐."
익숙한 목소리, 여전한 쪽진 머리, 그래. 잘못 본 거겠지.
찰칵.
.dice 1 6. = 4
232p
-
157 다나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10:55:24꺄~ 282포인트~
-
158 은하&서틴 - 시현 (bkfmUfgOQc) 2021. 5. 11. 오후 10:56:34개인이벤트가 어떻게 끝날진 모르겠지만 저 모습을 계속 굴릴 수 이스면 좋겟군 홀홀홀,,,,,,
벌써 QR코드 리젠타임이! -
159 정우 - 세화 (UZpW2ezNWk) 2021. 5. 11. 오후 10:57:47"중년에나 생각해볼까. 어차피 넘버즈 일 때문에라도 당장 세울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 내 동생 일도 있고. 어차피 어느 쪽이더라도 당장은 못 해."
지금은 저지먼트 부장으로서 할 일을 할 뿐이지만, 본격적으로 넘버즈와 대립하기로 마음 먹은, 정확히는 자신의 동생을 이용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인질로 삼고 있는 그들을 어떻게 하기 위해선 카페는 뒷전으로 미룰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적어도 지금 사항에서 고려가 되는 요인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후회할 거라고 생각해? 물론 나는 그렇게 마음이 강한 사람도 아니고, 독한 사람도 아니야. 하지만 저지먼트 부원은 물론이고 너도 내 방패로 위험물을 막아낼 자신은 있어. 진실게임때마다 이상하게 나에게만 오는 질문이지만 정말로 다 지켜낼 자신이 있거든? 네가 길을 포기할 수 없다면, 내 방패로 위험을 막아줄 수 있어. 그 또한 몸을 사리는 거니까. 불길에 몸으로 뛰어드는 것과 방패로 뜨거운 열기가 닿지 않아 아무것도 태울 수 없는 불길을 걷는 것은 다른 거잖아."
그것을 위한 레벨 파이브의 힘. 퍼스트클래스의 힘이었습니다. 물론 그 의미는 완전히 다를지도 모르나, 결국 이 힘을 어떻게 쓰는지는 자신의 자유였습니다. 그렇다면 저지먼트 부원과 그녀를 위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사용해도 좋겠다고 생각할 뿐이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암부 디벨로퍼가 정말로 다시 나타나고 목화고 저지먼트를 노린다면, 그땐 자신도 각오를 다지는 수밖에 없다고 포기함과 동시에 새롭게 각오르 다질 뿐이었습니다.
"네가 내 걱정이 아니라 네 신념을 이야기하면서 포기할 수 없으니까 다른 것을 버리겠다고 했다면 나도 더 말은 안했을거야. 내가 누구라고 생각해? 아이기..어?"
순간 끌어당겨지는 느낌에 정우의 몸이 살짝 기울었습니다. 그리고 닿는 무언가의 감촉. 그 의미가 뭔지 파악하는데 수 초가 걸렸습니다. 동시에 깜짝 놀라 두 눈이 동그래지며 얼굴이 붉어지는게 크게 놀란 모양입니다.
"야. 너! 권세화! 이거. 그때의 그거. 진짜. 이 타이밍은 반칙 아니야? 싫은 건 아니지만, 사람이 마음의 준비라는게 있는거고 그런건데. 진짜 도저히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다니까. 자동문부터 시작해서 말이야."
괜히 투덜거리는 목소리를 약하게 내던 정우는 그녀를 향해 손을 내밀면서 자신의 빵 모자를 괜히 꾹 눌러썼습니다.
"돌아가자. 바로는 말고, 좀 다른데 좀 들리면서. ...돌아가면 보고서 써야 하니까. 잠깐이면 괜찮을테니까."
/분명히 점심시간때 SL이라고 쓴 것을 보고 아. 이건 사과를 해야겠네. SL이면 이건 민폐지! 하고 생각하면서 일상 다 끝나고 사과를 바로 보낼 생각이었는데.
이게 뭐람. 나의 약 7시간은 대체 무엇을 위해서. (시선회피)
물론 나쁘다는 것은 아니니까요!
근데 사실 정우도 CL지향이었다고 카더라. (시선회피) -
160 은하 (bkfmUfgOQc) 2021. 5. 11. 오후 10:58:31>>0
지금 은하는 기나긴 명상에 빠져들었다.
이제는 보지않고도 QR코드의 기척만을 느껴 찾아낼 수 있는 명경지수의 경지에 이르러 수 많은 인파사이에 조그맣게 숨어있는 숨겨진 코드를 발견할... 발... 발견...
"어..."
개똥?
"......"
은하가 비명을 지르고 있을때, 서틴은 유유히 가판대로 걸어가 그 곳에 붙여져있는 코드를 찍었다. -
161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10:59:01은하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2 은하주 (bkfmUfgOQc) 2021. 5. 11. 오후 10:59:22역시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더니(팝콘
-
163 은하주 (bkfmUfgOQc) 2021. 5. 11. 오후 10:59:35>>160 맞다 다이스!!
.dice 1 6. = 5 -
164 하제주 (Am.ILmyLqA) 2021. 5. 11. 오후 10:59:41이열~~~ 이건 축하해야하는 타이밍인건가!!
-
165 은하주 (bkfmUfgOQc) 2021. 5. 11. 오후 10:59:43으흐흑..
-
166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11:00:27
-
167 은하주 (bkfmUfgOQc) 2021. 5. 11. 오후 11:01:03
-
168 시현-은하/서틴 (2j2qsbGTpI) 2021. 5. 11. 오후 11:01:41"멀게만 느껴지는 이들을 가끔 가깝게 느끼는 느낌이라고 생각함다."
그래서 어버이날 편지같은 것도 적당히 보내려 준비중이고여. 외출 허가도 받으려고 노력하는 중임다. 같은 말을 합니다.
"여동생이랑 데이트를 하는 게 뭐가 문제임까. 친구들과 놀러가는 것도 때에 따라서는 데이트로도 볼 수 있는 거 아님까?"
그냥 시현의 데이트 범위가 좀 넓은 겁니다. 그리고는 여동생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슴다. 저는 막둥이라서여. 라는 말을 합니다. 어쩌면 밖에 있는 제 큰형이나 큰누님의 자제분이 저랑 한두살 차이날지도 몰라여? 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합니다.
어차피 물려봤자 그 동안 읽어버리면 되는 일이고(그놈의 호기심이 또) 물리면 은하 씨가 사과하지 않겠슴까? 같은 계산도 깔려있는 흔들거림입니다.
"흐음... 그러고보니 맛있는 거 예약 잡아둘까나여.."
인첨공 첨단기술을 사용한 분자요리 퍼포먼스를 주는 식당이라던가.. 무한리필 뷔페라던가... 라는 말을 넌지시 흘리는 시현이군요. 궁금하긴 한가봅니다.. -
169 세화주 (bseTCa.h2M) 2021. 5. 11. 오후 11:03:58후 잠깐 머리를.. 냉각시켰어.. 다나도 계수 15% 가져가기까지 머지 않았구나 축하하구!!!! 은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토닥토닥..
악 아ㅡㅏ아ㅏ아아아ㅏㄱ 내가... 내가 미안해.. 용어 제대로 숙지 못한 내 탓이야.. ;-; 아아ㅏㅏ아니 그나저나 둘다 CL 지향이었던거 너무 오지고 개쩔고 일단 답레부터 얼른 가져올거고...!! (후다닥 -
170 현주 (uOKAEkAuZU) 2021. 5. 11. 오후 11:04:00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은하주 짤폴더가 궁금해질 지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1 시현-은하/서틴 (2j2qsbGTpI) 2021. 5. 11. 오후 11:04:12>>0
"팟! 하고 돌아다니는 qr코드 붙이미는 사실 퍼스트클래스 중 하나라는 루머가 있슴다."
"어머 정말요?"
"농담임다. 제가 상상해본 검다."
누구도 모르게 재빠르게 붙이고 사라진다는 괴담같은 거 하나쯤 있어도 좋은 게 아님까? 라고 말하는 시현은 하나 찾아냅니다. 여기에? 라고 상상치도 못한 장소. 그곳은.. 바로...
"놀이기구 타는 동안만 가능..?"
같이 타면서 찍는 것이죠.
.dice 1 6. = 4 -
172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11:05:13일단 진정하시는 거예요!
아무튼 타임패러독스의 영향을 받게 된 성태에게는 사과를. -
173 시현-은하/서틴 (2j2qsbGTpI) 2021. 5. 11. 오후 11:05:40>>171
102점입니다. -
174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11:06:12세아:............
세아:어떻게 알았어?! (동공지진)
세아:정우정우! 나 광속으로 막 달고 다녔는데 들켰어!
정우:QR코드에 사이코매트리라도 썼나보지. -
175 하제주 (Am.ILmyLqA) 2021. 5. 11. 오후 11:07:08세아... 행사장에서 알바뛰고 있었구나(??
-
176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11:08:40세아:알바라니.
세아:내 한달 지원금이 3400만원이야.
세아:이건 그냥 서비스~☆ -
177 은하&서틴 - 시현 (bkfmUfgOQc) 2021. 5. 11. 오후 11:12:54"...물어도 좋은데 능력은 사용하지 마."
날개라도 펼쳤다간 그대로 잡혀가서 해부당할거야. 따위의 말을 시현이 들을 수 없는 정도로 중얼거리며 서틴을 나름대로 진정시키려고 한 은하는 데이트의 범위가 자신의 생각보다 너무 넓은 시현을 잠깐 흘겨보았다.
"......"
이번건 은하가 조금 꼰대같은 생각을 가진 걸 수도 있겠다. 여전히 깐죽대듯 서틴의 신경을 살살 건드리는듯한 행동을 누가 말리겠냐는 듯, 손가락 하나쯤은 소세지로 사라져버려도 모른다며 살벌한 소리를 내뱉고는 다시 벤치에 허리를 기대어 한숨을 내쉬는 은하였다.
하지만 다시 들려오는 시현의 돈자랑(?)에 무한리필 뷔페나 분자요리나 하여튼 서민들은 넘볼 수 없는 그 만의 재력을 과시하는 모습(절대아님)은 서틴의 식비를 감당하느라 레벨4임에도 불구하고 지갑사정이 여의치않은 은하에게는...
"너, 너너너 너 말야! 그런 말을 한다고 해서 우리 서틴이 넘어갈거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알겠어!? 내가 비록 이 '돼지'의 미친듯한 식탐을 감당할만한 재력은 없어도 언젠가는 꼭.."
돼지
돼지...
돼지.....
불 같은 서틴의 시선은 은하에게로 향해있었으나 은하는 여전히 눈치채지 못한 채 시현에게 열폭하고 있었다.
"두고봐라! 나도 램든 고지의 분자요리랑 초고급 레스토랑 코스요리는 더불ㅇ.. 어? 서틴...?"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벤치에 앉아있던 은하의 몸이 벤치째로 부웅- 하고 떠올라 하늘을 날아오르더니 저 너머의 수풀을 향해 쓰레기 버리듯 던져지고 말았다.
"으아아아악!!!"
그 뒤에는 눈 깜짝할 사이에 벤치를 통째로 뽑아 던질 괴력을 선보인 서틴이 멀리 날아간 은하를 째려보며 씩씩거리고 있었다.
"돼지 아니야!!"
하지만... 은하의 라이프는 이미 제로야! 그 말을 들을 수 있을리가 없어!! -
178 현주 (uOKAEkAuZU) 2021. 5. 11. 오후 11:16:22일상을 한번 구해보도록 하죠(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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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하제주 (Am.ILmyLqA) 2021. 5. 11. 오후 11: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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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은하&서틴 - 시현 (zYn7/kcgAk) 2021. 5. 11. 오후 11:18:23정신나갈 것 같은 일상이 되었다 후후후후후
원래부터 이런 일상이 해보고싶었어.. -
181 시현-은하/서틴 (2j2qsbGTpI) 2021. 5. 11. 오후 11:20:05"물어뜯기면 은하 씨가 능력을 사용해주시면 안 됨까?"
음. 절단된 걸 다시 붙이는 데에 사용한다니. 별로 원하는 건 아닌 기분입니다. 그리고 실력좋은 변호사와 함께하는 법정데이트 어떠심까.. 같은 농담을 말하는데. 시현 정도라면 진짜 가능할 것 같은 기분이..?
"사람에게 돼지라고 말하다니. 너무하심다."
물론 돼지는 사람보다 체지방이 적고 근육량이 많고 깔끔하기까지 해서 사람을 돼지에 비유하는 건 부적절한 어휘라는 점을 말하지는 않습니다. 라이프가 제로가 된 듯한 은하를 보면서 깨어날 때까지 업고 다니던가. 벤치를 그대로 돌려놓고 그 위에 놓아둬야 하지 않겠는가..싶습니다.
"서틴 씨? 서틴 씨? 은하 씨가 기절한 것 같슴다!"
그리고 사람에게 돼지라고 하는 건 부적절한 거 아님까... 라는 말을 하면서 일단 깨어날 때까지 먹고 싶은 거 카드로 대충 사먹고 계십셔.라면서 카드를 건네줍니다.
뭐.. 아무리 먹어치워도 물리적으로 45,004,500같은 걸 써도 거뜬한 카드니까. 로 건네준 겁니다. 깨어날 때 까지인데.. 얼마만에 깨어나려나요. -
182 세화-정우 (bseTCa.h2M) 2021. 5. 11. 오후 11:20:49중년. 중년이라. 아주 바람직해. 적어도 나처럼 짧은 미래만 바라보지 않은 거니까, 너는. 그래서 내가 지금 너에게 더더욱 신뢰를 가질수밖에 없기도 하구. 적어도 너라면. 내 짧은 생을 바꿔줄수 있을테니까. 그래서 나는 너를 믿고.. 안심하고 내 길을 다시 달릴수 있는거니까.
내가 착각하고 있었어. 나는 무너진게 아냐. 내 길은 막힌게 아냐. 단지 그 길을 함께할 사람 앞에서. 그 사람을 위해 조금 망설였을 뿐이야. 하지만 그 사람이 너라면. 부장이라면. 아이기스라면.. 괜히 망설였나 싶기도 해? 후후. 그래도 과정이야 어찌 되었든. 그 결과가 좋은 거니까. 좋게 나온 이 결과에 나는 안심할수 있게 되었으니까. 그걸로 만족해.
"푸흐흐.. 왜? 너가 나한테 먼저 반칙했잖아. 이래야 공평한거라고 생각하는데~"
너도 내 마음의 준비가 채 되기도 전에 부끄러운 이야기 잔뜩 했으면서. 그렇게 덧붙이고 나는 밉지 않게 웃었어. 뻔뻔스러운 모습이었지만 너가 싫어서 보여주는 모습은 절대 아니니까. 오히려, 그 반대니까. 그리고 전에 내가 이 벌칙을 받았을 때. 나는 소금이가 한 이야기대로 이걸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돌려주겠다고 생각했으니까. 뜬금없지만, 항상 뜬금없이 돌발행동을 했던 이게 나야. 그래. 이게 내 모습이야.
"그때는 여기저기 많이 걸려 넘어지구 부딪혔거든. 또 그러지 않을까 해서 미리 바꿔달라고 한거였어. 지금은 별로 안 그래서.. 그냥 안 바꾸지 않았어도 되는 거 아니었을까? 싶긴 하지만."
그래도 자동문이 더 편하잖아? 그렇게 말하면서 너의 손을 마주잡았어. 앞으로도 쭉. 이렇게 함께할수 있다면 좋을거라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한다면.. 너의 행복도. 나의 행복도 찾을 수 있겠지. 아. 행복. 나는 다시 너를 올려다보고 입을 열었어.
".. 맞다. 좀 늦었지만 이 말도 해야겠어. .. 고마워. 행복이라는 요소가 결여된 나의 길에, 그 행복을 가져다줘서."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너무 막 나가는거 아닌가? 싶었다면 아직 나를 몰라서 그래. 난 뜬금없다구. 그래도 역시 부끄러운건 부끄러운거라서, 볼을 붉히고 시선을 다시 내리깐건 어쩔 수 없었어. 으. 아까는 안 부끄러웠는데. 이게 또 이렇게 작용하네. 아무튼.. 인생이라는건 참. 알다가도 모르겠단 말이야.
"좋아. 오늘은.. 일은 잠깐 미뤄둘까. 우리가 충분히 즐겨야 할 우리 시간을. 일한테 방해받으면 안되는거라구 생각해."
그래도 돌아가면 다시 열심히 일해야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푸스스 웃어. 오늘은. 여러모로 특별한 하루가 될 것 같아.
/후 일단 쭉 이어봤구..! 막레일까 아니면 좀 더 이어도 되는걸까 싶어서 애매해지긴 했는데 막레라면 내걸 막레로 받아줘도 좋구!! 더 이어도 좋구!! 근데 캡틴을 너무 오래 붙잡고있는것같기도 하구!! 으아아ㅏㅏ악 난몰라 어쩌다가 진아준씨 면담이 여기까지.. 오게 되었느냔 말이야..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3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11:21:58서틴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현주와도 일상을 돌려보고 싶긴 하지만 지금 돌리는게 돌리는 거다보니.
거기다가 벌써 11시라서 새것을 추가하기도 힘들어서.
꼭 다음에 만나봐요! -
184 세화주 (bseTCa.h2M) 2021. 5. 11. 오후 11:22:24아니 은하 또 서틴한테 돼지라고 한거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서틴 진짜 너무 귀여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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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하제주 (Am.ILmyLqA) 2021. 5. 11. 오후 11:22:59>>178 릴상... 괜찮으면 돌릴래~~? 멀티가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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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11:23:29그렇다면 저것을 막레로 받도록 하겠어요!
분위기상 딱 끊으면 될 것 같기도 하고.. 저 이후에 딴 길로 좀 가서 맛있는 거라도 먹고 좀 시간 보내다가 부실로 돌아와서 일 모드로 갔다고 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일상 수고하셨어요! -
187 성태주 (Vcw7AeVFto) 2021. 5. 11. 오후 11:23:46>>178 돌리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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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세화주 (bseTCa.h2M) 2021. 5. 11. 오후 11:25:10쬬아 그럼 막레인걸루~~!!! 캡틴도 일상 수고 많았구!! 일벌레에 앞뒤 안 가리고 막 돌진하는 그런 애지만 앞으로 잘 부탁.. 해..!!!!!!! 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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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하제주 (Am.ILmyLqA) 2021. 5. 11. 오후 11:25:33성태주가 찔렀으니 난 빠지는걸로!!
캡 세화주 일상 수고했어~~~ 축하한다구~~~ -
190 현주 (uOKAEkAuZU) 2021. 5. 11. 오후 11:26:30>>187 조아요조아요!! 상황은 역시 15주년 행사가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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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노을-하제 (cQPLIxBVTk) 2021. 5. 11. 오후 11:27:01인첨공 1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장이 어떤 분위기인지는 이제 말하지 않아도 알 거라고 생각해. 푸드 트럭, 놀이기구, 각종 행사 부스 등등 마치 놀이공원에라도 온 것 같은 기분이야. 다만, 같이 시간을 보낼 사람이 옆에 없다는 게 아쉬울 뿐이지. 그런 행사장 한쪽이 유난히 소란스러워. 호기심에 이끌려 복작이는 인파에 섞여들어 가까이 다가가서, 안쪽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살펴보니까 커플 게임 이벤트를 하고 있는가 봐. 어쩐지 분홍색 솜사탕 같은 분위기가 몽실몽실 풍겨온다 했어.
이벤트 내용은 이러하더라. 꽤나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공터에는 몇 가지 게임장이 줄지어 늘어서 있었는데, 하나의 게임을 통과하면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식으로, 게임을 더 많이 통과할수록 좋은 경품을 받게 된다나. 준비된 게임들은 별로 특별할 것 없는 커플 게임이었지만,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줄을 기다리는 동안에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등에 업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어. 게임이 얼마나 어려우면 아직까지 3등 이상의 상품은 아무도 못 타갔다나?
온 세상에 나 빼고는 다 커플인 것처럼 줄이 길어. 다들 너무 행복해 보인다. ... 휴. 나도 이거 해보고 싶은데. 특히 저거. 2등 상인 짱큰 곰돌이 인형. 저거 진짜 귀엽다. 가지고 싶어. 근데 나는 혼자잖아. ... 그랬는데, 저기 옆에서 나처럼 혼자서 구경하고 있는 익숙한 얼굴이 보이는 거 있지. 하제 선배다!
나는, 살금살금 선배에게 다가가서 손가락으로 옆구리를 콕콕 찔렀어. 그리고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선배를 올려다보는 거야.
//윽... 게임 구상하다가 넘넘 늦었습니당ㅠㅠ!! 이게 뭐라고.. 첫판에서 떨어지면 꽝인데... -
192 성태주 (Vcw7AeVFto) 2021. 5. 11. 오후 11:27:53>>190 좋아요! 선레는 누가 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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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11:28:37>>187 역시 성태주는 아무리 봐도 닌자에요. 어서 와요!
>>188 다 아는 요소이고 그것이 또 한 매력인걸요! 잘 부탁할게요!
이제 일상이 끝났으니 잘 때까지 관전모드인 것이에요! 다들 어떻게 노는지 잘 지켜보겠어요. -
194 현주 (uOKAEkAuZU) 2021. 5. 11. 오후 11:28:50>>192 이럴때는 다이스!!
1. 현주
2. 성태주
.dice 1 2. = 1 -
195 현주 (uOKAEkAuZU) 2021. 5. 11. 오후 11:30:01제가 걸렸군요!! 선레를 써오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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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11:30:43게시판의 성은이 무대 주변의 경호로 소집은..
시간이 생략되었다는 것으로. (시선회피)
에피소드2의 진행을 위해서 사이에 소집이 있었었다로 봐주시면 매우 감사한 것이에요. (절 모드) -
197 노을주 (cQPLIxBVTk) 2021. 5. 11. 오후 11:30:48(말없이 폭죽 오백만개 터뜨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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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세화주 (bseTCa.h2M) 2021. 5. 11. 오후 11:31:48축하 고맙다구~~!!!!! 진짜.. 일상 시작할때는 이럴거라곤 꿈에도 몰랐는데.. 말이지... 후후훟핳ㅎ..
>>193 좋아좋아!! 설마 정우가 얘한테 그렇게까지 의미를 두고 잇을지는 몰라서.. 많이 놀랬지만! 중간에 용어 미스로 오해도 한번 불러왔지만! 서로서로 같이 나아가는것이다~~!!! -
199 소금주 (udCU3hjUzk) 2021. 5. 11. 오후 11:31:54>>196
소금: 컨셉 실패로군......(본인 혼자 소집에 불참한 기분) -
200 호치호치 - 안나안나 (2Ap8fiTp3Y) 2021. 5. 11. 오후 11:32:56>1596248932>968
"... 어, 퀴즈? 퀴즈라..." 호치의 두뇌회전과 전반적 지식은 상당한 수준이지만, 대중교양에 한해서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까막눈이다. 블랙홀 수준으로 세상 물정에 어두운 호치니까 어쩔 수 없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불 붙은 호치를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 할 수 있을까? 해 보는 거야! 하자!"
그리고 몸을 기울여 안나의 어깨 곁에서 리플렛을 들여다보았다. 부스 준비로 영 바빴다 보니까, 자기 부스 위치 외에는 외워 둔 것이 없다. 왜 교사용인지는... 눈치채지 못했으니 넘어가고 말이다.
"확실히 크게 벌였나 봐. 작년에는 이렇게까지 성대했던 것 같지는 않은데... 나는 구경도 못 했지만."
아무튼 상품이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그렇게 된 이상 트레저 헌팅이다! 3일이나 갇혀 있었던 반작용이 지금 막 올라오려고 하고 있어! 호치는 두 팔을 쭉 뻗으며 몸을 풀었다.
"아. 우리 스탬프는 여깄어." 뒤쪽에서 화학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린다. 손가락으로 가리킨 쪽에는 과연 스탬프가 놓여 있었다. 레이저식 인장 전사기가 심심찮게 쓰이는 요즘치고는 흔치 않게도... 인주 스탬프다. 손잡이 쪽에 그려져 있는 문장을 보면, 눈의 결정과 요동치는 액체의 모양을 형상화한 아이콘이 반반씩 차지하고 있는 형상이었다. 역시나 「메탈 기믹 솔리드」의 도장이다.
"으음! 이럴 때 견문을 넓혀 두지 않으면 오히려 나는 영영 퀴즈를 풀 줄 모르는 사람으로 남을지도 몰라! 구석구석 보고 와야지!"
"다녀와~." 룸메이트가 느긋하게 손을 흔든다. -
201 노을주 (cQPLIxBVTk) 2021. 5. 11. 오후 11:33:28호치주 안녕하세요~ 후끈후끈 더운 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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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다나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11:33:44꺅~~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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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태란주 (mR1gGsryiY) 2021. 5. 11. 오후 11:33:56일상 고생했어~~:3 그리고 연플 축하해!!
늦었지만 세화주 괜찮아:3... 난 예전에 SL을 Super love로 생각해서 마성의 플러팅캐로 생각한 적 있어':3.... -
204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11:34:10>>198 그거라면 사실 할 말은 되게 많긴 한데 사실 정우에게 있어서 가장 큰 임팩트가 있었던 것은 '지금 이 순간만큼은 아이기스' 라는 부분이었을 것 같네요. 어떻게 보면 정우에게는 나름의 충격이기도 했고 그런 것이에요.
그때부터 아마 눈여겨봤다고 봐도 좋을 것 같고, 그냥 이런저런 일이 있다보면.. 사실 컨덕터가 정우에게 알려준 몰살에 대한 것이 가장 큰 기폭제이기도 했지만..
아무튼 복합적이니 뭔가 복잡하네요. 그러니까 정우가 하고 싶은 말은 저기서 다 했으니 그것으로 대딘하겠어요.
만약 이벤트가 끝나고서도 그 일당들이 살아았거나 멀쩡하다면 정우가 친히 저지먼트의 복수를 위해서 방문할테니 힘내라. 4인방! (시선회피) -
205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11:34:38어서 와요! 호치주! 태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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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태란주 (mR1gGsryiY) 2021. 5. 11. 오후 11:34:56분명 약을 먹고 잠들었는데 왜 난 잠에서 깬 거지:3......
으어어... 졸린데 자기 싫어!! -
207 소금주 (udCU3hjUzk) 2021. 5. 11. 오후 11:35:39호치주 태란주 어서와요1
이 판의 이름이 빛을 발할 순간이로군요..! -
208 다나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11:35:52태란주 호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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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노을주 (cQPLIxBVTk) 2021. 5. 11. 오후 11:36:11태란주도 어서오세요! 피곤하시면 얼른 쉬셔야지! 하지만 지금 어장 분위기가 너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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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시현-은하/서틴 (2j2qsbGTpI) 2021. 5. 11. 오후 11:36:22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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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성태주 (Vcw7AeVFto) 2021. 5. 11. 오후 11:36:49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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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태란주 (mR1gGsryiY) 2021. 5. 11. 오후 11:37:07저녁도 안 먹고 자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3 약기운 퍼지면 물론 그대로 기절잠!!! 할 수도 있으니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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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하제 - 노을 (Am.ILmyLqA) 2021. 5. 11. 오후 11:37:43커플 게임장. 자신과는 영 연이 없는 장소다.
그런데도 여기 머물러 구경하고 있는 이유는, 저 꼴이 좀 웃겨서 그렇다.
줄을 선 사람마다 다 자기 짝을 업고 있질 않나. 뭐야 저게. 2단 합체도 아니고. 뭔가 기괴하기까지 하다.
희한한 구경거리 하나 본 셈 치고, 이제 돌아가려는데...
"윽, 뭐야."
갑작스레 들어오는 옆구리 공격에 하제가 몸을 움찔댄다.
아는 얼굴이다. 같은 저지먼트 부원에, 후배. 웃음을 머금고 바라보는 노을의 모습에, 하제의 표정이 당황으로 물든다.
"뭔데. 왜 그러는데." -
214 하제 - 노을 (Am.ILmyLqA) 2021. 5. 11. 오후 11:38:30다들 어서와~~~
성사됏으니 말하는 거지만... 예전부터 정우세화 주식 사뒀었다구(?? -
215 노을주 (cQPLIxBVTk) 2021. 5. 11. 오후 11:38:40얌전한 고양이가 먼저 부뚜막에 올라간다더니
이 말이 딱이에요🤭🤭 -
216 현 - 성태 (uOKAEkAuZU) 2021. 5. 11. 오후 11:41:07"으아... 이제 좀 쉬어볼까..."
책상에서 기지개를 피며 말했다. 그동안 미뤄놨던 숙제를 해놓으니 속이 시원했다. 그나저나 뭘 해야 잘 쉬었다고 소문이 날까... 양궁장은 오늘 문닫는다 했고... 아! 15주년 행사장이나 가볼까. 딱히 가서 한 것이 없으니 오늘은 좀 즐기고 오자. 현은 의자에 걸쳐있던 도포를 걸쳤다. 어디 한번 놀아볼까. 밖은 딱 기분 좋을 정도로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었다. 겉옷 입고오길 잘했네. 행사장은 역시나 사람들로 붐볐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밝은 표정으로 행사를 즐기고 있었다. 음 근데 뭐하지... 다들 같이 온 일행이 있어보이는데 나만 혼자 온 것 같은 그 기분... 누구라도 부를 껄 그랬나... 사람이 별로 없는 곳에 가만히 서서 부를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는 현이었다. -
217 세화주 (bseTCa.h2M) 2021. 5. 11. 오후 11:41:51(폭죽소리에 넋이 나감(????
그러고보니까 노을이.. 한테는 미안해지는걸 좋아한다는 이야기는 노을이한테 먼저 들었었는데 말이지.. ;-;
아무튼 노을주도 다나주도 태란주도 축하 고맙구~~!!! Super lov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들.. 한번씩 그런 경험이 있었구나..! 크흑 나만 용어실수하구 그런거같애서 엄청 쭈글모드일뻔 했는데 이젠 쫙쫙 펴졌다!!
>>204 오호 전에 연구소에서 했던 그 이야기군..! 후 진짜 이런게 나비효과라고 하는구나 새삼 다시 깨닫게 되는거같아..!! 몰살.. 이라면 확실히 이것저것 생각할만하지 응 ;-; 후후후 대신해도 좋아 정주행하면서 다시 차근차근 볼거니까!! 몇번이고 돌려볼거니까~~!!!
과연 어떻게 될지! 이벤트의 끝이 기대되는군!! X3 -
218 세화주 (bseTCa.h2M) 2021. 5. 11. 오후 11:43:14>>214 아니 이미 주식 사뒀었냐구 상상도 못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축하합니다 하제주의 그 주식 떡상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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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은하&서틴 - 시현 (bkfmUfgOQc) 2021. 5. 11. 오후 11:43:30은하를 멀리 날려보낸 뒤 서서히 평정심을 찾아가던 서틴의 모습은 천천히 작아지는 것만 같았다. 마치 벤치를 뽑아 내던지기 위해 근육이라도 증강시킨 듯 했던(아님) 거대한 육체가 천천히 작아지는 것 같기라도 하는 모습이었다(절대 아님).
은하는 또 다시 정신을 잃고 기절해버려 수풀속에 쓰레기마냥 널부러져있었고, 방금의 난리통에 주변 사람들이 웅성대며 모여들기 시작했다.
- 이게 무슨 일이람?
- 사람이 하늘에서 떨어졌어
- 외계인인가?
- 넘버즈 불러!!
- 슈퍼맨이 추락했다!
사람의 말이 입을 거쳐갈 때마다 한 층 더 말도 안되는 것 같은 헛소리가 들려왔고, 서틴은 시현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카드를 내밀자 '또잉-' 하고 뛰어오르듯 소스라치게 놀라며 추춤추춤 뒤로 물러났다.
덜덜덜덜덜덜-
은하는 방금 자신이 내던져버렸고, 벤치도 같이 뽑아버린 덕분에 마땅히 숨을 곳이 없자 몸을 떨기 시작한 서틴은 그만 시현이 내미는 카드를 받지도 않고 냅다 그와 반대 방향으로 뛰어 도망쳐버리고 말았다.
남아 있는 것은...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화제의 주인공이 되어버린 은하였다. -
220 다나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11:43:49슬슬 훈련의 시간이네..
.dice 1 4. = 1
1. 순한거 주세요
2. 조금 짜릿한거 주세요
3. 위험한 거 주세요(?)
4. 핑크 내놔 -
221 노을주 (cQPLIxBVTk) 2021. 5. 11. 오후 11:44:16답레 쓰기 전에 잠깐 답하고!
>>217 그거 진짜로 연애감정 아니라 선배로서, 친구로서. 우정으로 좋아한다고 했던 거니까 걱정 말아요! 세화가 부장님이랑 뽀뽀하더라도 계속 좋아할 거니까요🤭 -
222 선우호치 : 훈련 - Act. 49 (2Ap8fiTp3Y) 2021. 5. 11. 오후 11:44:32>>0
이럴 때 구석구석 살펴보지 않으면 안 된다.
'가장 안심한 순간에 위험이 찾아오는 법.' 최근 들어서 그 사실을 집중 교육 기간이라도 되는 것마냥 절절히 느끼고 있다. 그러나 사실은 가장 긴장한 순간에도 위험이 찾아오는 법이다. 언제나 긴장이 위기의 위험성을 압도하도록 해야 한다.
... 이럴 때일수록 누구보다 절실히 보이지 않는 위협을 찾아 헤매야 한다.
축제 분위기로 소란스러운 거리에 섞여들어서 나는 뒷골목으로 걸어 들어갔다. 나에게 시선을 내리꽂고 있는 CCTV 카메라의 관절을 얼려 그대로 지나치고, 맨홀 뚜껑 앞에서 무릎을 바닥에 대고 앉았다.
'요즘은 맨홀 뚜껑조차도 기계화가 되어 있어서, 알아내기 힘들지만...' 뚜껑을 낑낑대며 살며시 들어올리자, 모퉁이에 달라붙어 있는 검은 장치를 찾아냈다. '... 이런 곳에 도청기를 설치했다면 분명 이곳의 대화에서 알아내고 싶은 무언가가 있다는 거야.'
절연 테이프로 마이크 옆에 나란히 마이크를 하나 더 붙여 두었다. -
223 은하&서틴 - 시현 (bkfmUfgOQc) 2021. 5. 11. 오후 11:44:44>>204 그리고 정우가 활약하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이미 평행세계가 되어버렸기에(? -
224 다나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11:45:00은하주 그림 진짜 귀여워~ 그리고 은하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한맛..필요없어 와장창!! 누가 대신 다이스 좀 돌려줘! -
225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11:45:20아마도 딸기 카페가 5할은 차지할 것으로.
허나 정우는 그땐 정말로 딱 그 의미로만 말한 것이기에 그 부분을 가지고 와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밝히며.
넘버즈 무엇.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6 태란주 (mR1gGsryiY) 2021. 5. 11. 오후 11:45:35이 와중에 친구가 우편함 보래서 나가보니까 먹을 게 있었다:3 오예 쿨피스! 삼각김밥!!!
밥!!!!!(저녁 굶고 잠 잔 사람) -
227 성태-현 (Vcw7AeVFto) 2021. 5. 11. 오후 11:45:43거리를 걸으며 축제를 즐긴다. 부를 사람도 없이 그저 한적하게 걷고만 있다. 사람들을 구경하기도 하고 길거리에서 특이한 음식을 사먹기도 한다.
여러 부스에서 체험활동을 하기도 하며 나름대로의 축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어쩐지 외롭다. 같이 다닐 친구가 필요했다. 그냥 훈련이나 하러 돌아갈까 생각할때 쯤 익숙한 얼굴이 눈에 띄었다.
"안녕? 축제는 잘 즐기고 있어?"
현을 발견한 성태는 그녀에게 달려가 말을 건다. -
228 소금주 (udCU3hjUzk) 2021. 5. 11. 오후 11:45:59호치야 이제 그만 쉬어!!
-
229 태란주 (mR1gGsryiY) 2021. 5. 11. 오후 11:46:07은하주 그임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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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시현-은하/서틴 (2j2qsbGTpI) 2021. 5. 11. 오후 11:46:22이건.. 음.. 막레를 드려야 하는 상황일까요..?
-
231 은하&서틴 - 시현 (bkfmUfgOQc) 2021. 5. 11. 오후 11:46:28호치주 어서와~~~
어차피 개인스토리때 시리어스 해질건데 지금 이 순간을 즐겨야지...
커플 펀치! 커플 펀치! -
232 다나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11:46:38저녁을 굶었어..? 그래도 삼김이랑 쿨피스 있어서 다행이라지만 꼬박꼬박 챙겨먹어야지! 맛있게 먹구..!!
-
233 세화주 (bseTCa.h2M) 2021. 5. 11. 오후 11:46:46미치겠네 넘버즈를 왜 불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은하랑 서틴!!!!!! 완전많이 귀엽다!!!!!!!!!!!!!!
>>221 아하 그렇다면 내 설레발이 앞서갔던걸루..!! 그렇게 이야기해주니 나도 안심되는걸~~!!! X3 -
234 하제 - 노을 (Am.ILmyLqA) 2021. 5. 11. 오후 11:47:53도와줘요 넘버맨!!(아님
-
235 은하&서틴 - 시현 (bkfmUfgOQc) 2021. 5. 11. 오후 11:47:57저녁인데 쿨피스랑 삼각김밥이면 되ㅡㄴㄴ거야...?
-
236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11:49:24>>220 그렇다면 제가 돌려드리죠!
.dice 1 4. = 2 -
237 호치주 (2Ap8fiTp3Y) 2021. 5. 11. 오후 11:50:07장난꾸러기 검은 양복 아저씨들이 뒷골목의 연애사를 파악하기 위해 설치한 도청기를 암부라고 착각하고 열심히 뒤쫓고 있는 호치 양이었습니다.
그... 근데 갔다 온 사이에 뭔가 어장이 굉장히 핑크색으로 변했네요 (❤´艸`❤) -
238 은하&서틴 - 시현 (bkfmUfgOQc) 2021. 5. 11. 오후 11:50:32>>230 이제 봤다!
막레일지 아닐지는 시현주 맘이지 -
239 세화주 (bseTCa.h2M) 2021. 5. 11. 오후 11:50:54>>0
QR코드. QR코드. 눈에 쌍심지를 켜고 QR코드를 찾아 배회해. 일? 소매치기? 하. 몰라. 나도 놀거야. 지금을 실컷 즐길거야.
.. 절대 그저 포인트 욕심이 나서. 상대 없는 승부욕이 붙어서 그런 건 아니니까. 아. 저기 저건가. QR코드.
.dice 1 6. = 6
지금까지 총합 131 포인트. -
240 은하&서틴 - 시현 (bkfmUfgOQc) 2021. 5. 11. 오후 11:51:08뒷골목 연애사는 왜(할말잃
-
241 은하&서틴 - 시현 (bkfmUfgOQc) 2021. 5. 11. 오후 11:52:16하하하! 아무튼 토요일...토요일의 시렷스를 비축하기 위해
퍼레이드의 은하는 개똥도 집어보고 벤치(벤츠아님)타고 날아가보기도 하고 바이킹타다 유체이탈도 겪어보고 산전수전 다 겪는구맘!!
은하: 왜 스토리 진행하면서 구른 것 보다 더 심하게 구르는 것 같지 -
242 다나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11:53:40짜릿하네~
-
243 세화주 (bseTCa.h2M) 2021. 5. 11. 오후 11:54:40아이 젠장 괜찮아 아직 121포인트다..! (그리고 6만 12번 뜨는데
아아ㅏ아ㅏ아아아니 태란주 굶으면 안된다..! 밥이 보약이라구!!
>>2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딸기카페야 성능 확실하구만~~!!! (?? -
244 호치주 (2Ap8fiTp3Y) 2021. 5. 11. 오후 11:54:43>>201-231 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뭔가 엄청 정주행을 하고 싶어졌어요. 대충 한 3어장 앞부터. ( ̄y▽, ̄)╭
일단 대충 훑어본 바로는 정우가 세화와의 중년기의 계획까지 세워 두고 있다는 거네요... (부정확) -
245 현 - 성태 (uOKAEkAuZU) 2021. 5. 11. 오후 11:54:51"음...?"
누군가 말을 거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았다. 성태였다.
"안녕. 잘 즐기고 있다고 하기에는 방금 도착해서.."
하핫.. 민망하게 웃는 현이었다.
"너도 축제장에 와있었구나. 누구랑 같이 온거야?"
그리고는 성태 뒷쪽을 살폈다. 만약 혼자 왔으면 같이 다니자고 할 예정이었고 누구랑 같이 온거라도 같이 다니자고 할 예정이었다. 이제와서 누구를 부르기도 그렇잖아.. -
246 노을-하제 (cQPLIxBVTk) 2021. 5. 11. 오후 11:54:56"아히. 선배..."
평소에 그렇게 가까이 지내던 사이는 아니지만, 또 선배는 당황한 표정이지만... 모처럼의 휴가에 봄날 행사인데 조금은 즐겨도 괜찮잖아. 이참에 선배랑 좀 더 친해질 수도 있고 말이야.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왜 그러냐는 선배를 올려보면서, 선배의 소매를 꼭 붙들고 손을 쭉 뻗어서 게임장 한쪽에 진열된 커다란 곰인형을 가리켰어.
"이거 같이 해주면 안 돼요? 나, 저 곰인형 가지고 싶은데."
참가자를 모집하는 홍보원이 번호표를 나눠주면서 점점 다가오고 있어! -
247 시현-은하/서틴 (2j2qsbGTpI) 2021. 5. 11. 오후 11:56:01벤치를 타고 날아간 은하를 구하기 위해서는.. 어.. 서틴은 카드도 안 받고 사라졌고.. 은하씨는 날아갔다 떨어졌고.. 저는 어쩜까...
"어쩔 수 없슴다. 은하씨!"
1인안기구조법을 쓰는 수 밖에!
큰 결심을 하고는 은하에게 다가가서는.. 그렇게 은하를 1인안기구조법...이라고 쓰고 공주님 안기라 쓰는 그것으로 안고는 병원으로 호송하는 시현입니다...
은하가 나중에 그 사실을 알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안타깝게도 라이프가 제로라..
물론 시현도 그냥 119를 불렀으면 된다는 사실을 까먹어버렸다는 후일담입니다?
자.일단은 이렇게 마무리되었지 않을까요?
//그러면. 이렇게 막레를 드리겠습니다. -
248 은하&서틴 - 시현 (bkfmUfgOQc) 2021. 5. 11. 오후 11:56:25
-
249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11:56:39>>244 이것이야말로 사실이 왜곡되는 과정인가.
사실 저렇게 말을 하지만 스토리는 어른의 사정 때문에 정우가 활약하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좋으니까 안심하셔도 되는 것이에요. -
250 Captain ◆ABgtXke9Vs (UZpW2ezNWk) 2021. 5. 11. 오후 11:57:22생각도 못한 1인안기구조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51 은하주 (bkfmUfgOQc) 2021. 5. 11. 오후 11:57:32좋아 ㅋㅋㅋ 수고했다 시현주!!
(대충 깨어나서 자초지종을 들었다)
은하: 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병원 창문 밖으로 뛰어내림) -
252 태란 - 다나 (mR1gGsryiY) 2021. 5. 11. 오후 11:57:47QR코드를 찍고 오니, 태란은 두 친구를 보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역시 기절한 상태가 아니면 암시는 무리였다
"꼭 피워야 해?"
"잡생각이 사라진다니까?"
"....."
"아, 알았어! 우리 둘 다 피우고 냄새 지우고 바로 연락 줄게!"
태란이 침울한 표정을 짓자, 그의 친구인 여학생이 다급하게 외쳤다. 곧, 그것이 연기였다는 것처럼 태란이 환히 웃었다.
"오키, 콜!"
"야, 방금 연기였냐"
"다녀와! 다녀와!"
"무시하지 마."
꺼림직한 표정으로 두 명의 친구가 멀어지는 걸 확인한 그는 상품으로 무엇을 교환할까 고민하면서 핸드폰 화면을 스와이프 했다. 그러다,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아, 안녕하세요"
같은 저지먼트 부원. 태란은 그걸 떠올리면서 헤실헤실 웃었다.
그들이여기없어서다행이다
"여기 구경하러 오신 건가요?" -
253 은하주 (bkfmUfgOQc) 2021. 5. 11. 오후 11:58:06>>248 ㅋㅋㅋ 이거 앵커 잘못걸었다 >>244야!
-
254 세화주 (bseTCa.h2M) 2021. 5. 11. 오후 11:58:26중년기의 계획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 음 틀린 이야기는 아닌데 말이지..!!! 이러쿵저러쿵 이야기가 이어졌단 말이지..!!!!!! (과부하(시스템에러
-
255 태란주 (mR1gGsryiY) 2021. 5. 11. 오후 11:59:07두 사람 다 일상 고생했어!
-
256 성태-현 (Vcw7AeVFto) 2021. 5. 11. 오후 11:59:28"그렇구나. 여기 재밌는 것들 되게 많아!"
이제 막 와서 딱히 즐기고 있다라고 말하기 힘든 현에게 성태는 자신이 재미있게 즐겼던 이것저것을 이야기해준다. 여기에서 구워먹는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저번에 저기에서 정우와 사격을 했다. 거기에는 끝내주는 문어빵을 판다 등등 성태가 축제를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을 정도로 활기차게 이야기한다.
"나? 난 혼자왔지! 혼자도 재밌어!"
성태는 그녀 주위를 살핀다. 그리고 그녀가 만약 혼자왔으면 자신이 안내 겸 함께 축제를 즐기고 싶었다.
"그런데 같이하면 더 재밌을 것 같네? 어때? 같이 온 사람있어?" -
257 진노을 (cQPLIxBVTk) 2021. 5. 11. 오후 11:59:36>>0
춤추는 귀여운 인형탈의 짱큰 머리 안에는 수염이 덥수룩한 아조시가 들어있었다! 나무그늘 아래에 기대어서 땀을 식히고 있는 모습이 왠지 두근두근... 그리고 아조시가 벗어둔 인형탈 정수리에서 QR코드를 발견했지!
.dice 1 6. = 6
이전 포인트 : 90 -
258 세화주 (bseTCa.h2M) 2021. 5. 11. 오후 11:59:501인안기구조법 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은하주랑 시현주 일상 수고 많았어~~!!
-
259 성태주 (rJhEpor2cA) 2021. 5. 12. 오전 12:01:56분명 저 1인 구조법 비슷한걸 군대에서 배웠었는데...
-
260 채다나 (qw2ZU/ofZc) 2021. 5. 12. 오전 12:03:05훈련 .dice 1 2. = 2
1. 밝힌다
2. ㄴㄴ -
261 시현주 (LLRZ1KlzEk) 2021. 5. 12. 오전 12:03:42수고하셨습니다 은하주
시현: 솔직히 그런 상황에서 좀 당황해서 그런 거니 괜찮지 않슴까? -
262 태란(151p) (Qi2n8XZ33U) 2021. 5. 12. 오전 12:06:06>>0
151.. 순조로운 느낌에 태란은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곧, 매캐한 냄새가 그의 코를 찔렀다. 그의 친구들이었다.
"... 담배 폈어?"
"그것보다, 여기로 와 봐"
친구들의 부름에 태란이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곧이어, 그는 QR코드를 발견할 수 있었다. 와...
"너흰 최고야!!!"
.dice 1 6. = 1 -
263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전 12:06:08아무튼 관캐님 행복해졌으면 하고 바라는 것은 사실인 것이에요.
물론 그렇다고 스토리나 그런 것에서 특별대우 그런 것은 없지만 그것은 어쩔 수 없는 것.
날이 날이니 질문이 있으면 다 받아보겠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이 영광은 은하주와 컨덕터에게 보내겠어요. -
264 현 - 성태 (UGZw0jlzfM) 2021. 5. 12. 오전 12:06:58성태가 신나서 하는 축제 썰들을 들으며 웃음을 지었다. 정말 재미있게 즐기고 있나보네. 누군가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이러면 나도 신나게 놀고 싶어지잖아... 현의 눈에서 알 수 없는 스파크가 튀었다. 하얗게 불태울 때까지 즐겨주겠어 15주년 축제...!
"어 너도 혼자 왔구나! 안그래도 같이 다닐 사람을 찾고 있었는데 잘됐네!"
어디가 맛집이고 어디가 꿀잼인지 알지 못하는 현은 안도의 웃음을 지었다. 이러면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즐길 수 있겠어. 또 눈에서 스파크가 튄 것 같은거는 기분탓.
"그럼 어디부터 갈래? 추천하는거 있어?"
두리번거리면서 말했다. 여기저기 다 재밌어보여서 큰일났네... 숙제 다하고 오길 잘했다. -
265 태란주 (Qi2n8XZ33U) 2021. 5. 12. 오전 12:07:06152포인트... 순조롭게 착착 모여가고 있네!
-
266 노을주 (3v658QcRus) 2021. 5. 12. 오전 12:07:45>>263 딸기 카페에서 노을이 울렸을 때! 정우는 그때 포커페이스였나요 아님 아직 세화에게 지금처럼까지 마음이 없었던 건가요!
-
267 하제 - 노을 (eAMzQxg3Bs) 2021. 5. 12. 오전 12:08:10뭐, 커플 게임을 같이 하자고! 데면데면한 사이에, 말도 제대로 섞어본 적 없는데!
친구 혹은 가족을 연인으로 속여서 커플 혜택을 받아냈다던가 하는 이야기는 자주 들어봤지만...
하제는 자신이 그런 상황에 놓이게 될 줄은 몰랐다!
"아 왜. 귀찮아."
필사적으로 거부 의사를 표현한다.
노을이 소매를 붙든다. 이걸 내칠 수도 없고, 누가 보면 오해하겠다.
"저거 해주면 내가 얻는 것도 있어야지."
일단 거래(?)를 시도해본다.
그러거나 말거나 홍보원의 사악한 손아귀는 점점 다가오고 있었고... -
268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전 12:09:16>>266 그때 당시라면 정우는 정말로 딱히 누군가를 마음에 두고 있다거나 그런 건 아니었기 때문에 후자에 가까웠을 것 같네요.
그래서 그때 노을이가 한 다이렉트 어택 질문에 뭐지?? 왜 이런 질문이 날아오지?? 했던 것도 컸었고요. -
269 세화-예순다섯번째 훈련 (BMiqxsPH42) 2021. 5. 12. 오전 12:10:22>>0
새로운 하루. 매번 맞이하는 아침이지만, 오늘만큼은 그 아침조차 뭔가 색다른 느낌이었어. 그래도 늘 그랬듯이 연구소에서 훔련을 이어가야지. 내 길을 쭉 걷기 위해선. 그리고.. 계속 그 애한테 신세만 질수 없으니. 적어도 내가 내 몸을 스스로 지킬수 있으면서, 내 길을 이어갈 그때까지. 멈춰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오늘의 커리큘럼은 간단한 응용법을 익히는 것. 생각보다 이 능력을 응용할만한 방법이 훨씬 많았단 말이지. 레이저를 한데 뭉친다는 느낌으로. 그리고 구체의 모양을 갖추게 해서, 그대로 쏘아 보낸다거나. 아니면 그 상태로 구체의 광자를 분산시켜 여기저기 쏘아보낸다거나. 음. 재미는 있지만 실전에서 쓰기는 복잡한걸. 이럴 시간에 레이저 하나라도 더 쏘는게 유용할것 같아. -
270 트웰브, 카노푸스 (PtOOffVu3s) 2021. 5. 12. 오전 12:10:42>>0
[카노푸스 연구소]
[두 번째 시간선]
"내가 이 손으로 만들어낸 모든 아이들은 나와 함께 사그라지는 거다."
"너희들이 날 막을 수 있을까? 죽이지 않으면 멈출 수 없어, 그리고 너희는 사람을 죽일 수 없지. 선을 넘으려고 하지 않는 자들은 늘 각오가 부족하단 말이야."
"사람이 바뀌었다고? 난 원래 이런 인간이었네만."
위화감이 가득했다. 이번 현실은 지난 현실과 달랐다.
"이번에도 구하지 못했어..."
계속해서 반복된다. 정해진 운명으로 향하기 위해.
D-3
//성태주 어서와~
아아니 이 영광이 왜 나한테... -
271 시현-훈련(6) (LLRZ1KlzEk) 2021. 5. 12. 오전 12:11:31>>0
"사이코메트리스트가 간섭이 가능한가? 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음. 본질을 파헤치는 것까지는 꽤 괜찮네요"
시현은 늪같은 데에 서 있었습니다. 본질을 파악해서 빠져나오는것 자체는 쉬운 편이었지요. 무언가. 좀 더 강력한 무언가가 있으면 좋을 텐데.
"아니요. 아직은 가벼운 정도로만 해도 괜찮아요"
"사람의 마음을 아는 것이니까요"
이런 걸로도 차곡차곡 올라갈 수 있는 건. 당신에게 재능이 있는 탓이죠.라고 말한 순간 어쩐지 무어라 말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내 재능은 이런 게 아니야. 난...
나는... 이라고 말하던 목소리가 잦아들고. 분에 못 이겨서 파일철을 당신에게 던져버렸군요.
"분노를 좀 조절하세요."
-당연하지만 선택적이야. 분노조절장애같은 게 아니라서 유감이네. -
272 선우호치 : 훈련 - Act. 50 (bGeRKj80N2) 2021. 5. 12. 오전 12:12:21>>0 (솔직히 정확히 50이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 명화야."
"왜 그래?" 룸메이트는 내 등에 따개비처럼 달라붙어 있었다.
"이제, 내 애인이라고 자기소개하는 거 그만둬 줘."
도청기에 연결된 앰프에서는 한 바탕 로맨스극이 벌어지고 있었다. '갑돌! 어째서 나를 기다리게 한 거예요! 이 바보...!' '내 사랑 을순... 보고 싶었소.' 옆에 설치된 마이크와 전파가 혼선된 건지, 꺽꺽대며 웃음을 가까스로 참는 아저씨들의 목소리도 섞여 들어왔다.
"... 엑."
"나는... 연애라는 게 도저히 뭔지 모르겠어."
"그, 그치만...! 나는 네 여자친구고... 나로는, 나로는 부족한 거니?"
"... 안 돼, 아무리 그래도..."
나는 그 다음 말을 망설이고 있었다. 망설임이 없는 건 혼선된 도청꾼들의 웃음소리 뿐.
"왠지 넌, 뭐랄까, 무척이나... 뭐랄까, 어머니... 처럼, 느껴진단 말이야. 사귀는 건, 좀... 아냐."
"... 설마, 내가 있을 때만 인형에다 대고 그러던 이유가 그거였어...?"
"... 으... 정말이지, 항상 이상한 데서 눈치만 좋- 어맛!?"
이윽고, 대응할 틈도 없이 나를 와락 끌어안고 뒹구는 룸메이트에게서, 벗어날 방도는 없었다.
"호치이이이이! 그대를 절대 놓지 않을게에에-!"
"이, 이거 놔아!" -
273 시후(천영) (L.3yNjaqa6) 2021. 5. 12. 오전 12:12:27>>0
결국 원점...이러다가 끝날 때도 0점인 거 아냐?
잠시 흐릿해진 눈길로 새로 찾은 QR코드를 보는 시후의 표정이 울상에서 벗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dice 1 6. = 5 -
274 시후(천영) (L.3yNjaqa6) 2021. 5. 12. 오전 12:12:49OTL
-
275 채다나 (qw2ZU/ofZc) 2021. 5. 12. 오전 12:14:00>>0
"D, 레벨 2라고 해도 실전 훈련은 해야지."
"그렇다고 네가 상대면 조금 이상하지 않을까."
다나는 백의를 벗는 인수를 올려다 본다. 얼추 190은 되는 키였기에 고개가 조금 아팠다.
"아무리 내가 레벨이 낮아도 전기가 통해."
"마지막 경고인가?"
"그렇지. 운동을 네가 열심히 했더라도."
인수가 꼭 짐승처럼 자세를 점점 낮추며 기묘하게 웃었다. 날선 송곳니가 형광등에 비쳐 번들거렸다. 다나는 준비하듯 자세를 잡았다.
"되려 내가 널 걱정해, D."
"무슨 소리야."
"고르곤의 소장과 실전 훈련을 하지 않나. 소장을 걱정할 필요가 세상에 어디 있나?"
"저번에 된통 당했으면서."
"그야 그땐 너와 어울려주려 했던 거고."
그의 주변에서도 전기가 튀었다. 분명 감정없는 시선이었지만 동요했을 것이다.
"지면 이번에도 깨물 테니 긴장하는게 좋을게야."
"…그거 기분 되게 이상한 거 알아."
"후반엔 자네도 좋다고 매달렸네."
"닥쳐. 이번에도 뻗지나 마."
"글쎄? 내 승리로 끝나겠지."
인수의 말이 끝나자 다나의 몸에서 스파크가 튀었다.
"역시 우로보로스야. 간만에 피가 끓는군! 하지만… 욕망이 있는 자가 더 강한 법이지!"
"잠ㄲ-"
일격이었다.
…
눈을 떠보니 또 낯선 천장이다.
"너 아까 그거 대체 뭐야."
"57."
인수가 다나를 들쳐매곤 소장실로 향했다.
"내 계수일세."
다나가 버둥거렸다. 그의 등판을 열심히 주먹으로 쳤지만 꿈쩍도 하질 않는다.
"그걸 왜 이제 말해. 반칙이야. 반칙이라고."
"자네가 묻지 않았잖아. 오늘도 포식이구만."
"진짜 악취미야. 나빠. 진짜 나빠." -
276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전 12:14:47괜찮다!!!! 그 바람만큼은 무엇보다도 고마운걸~~!!!! X3 그리구 스토리에서의 특별대우는 바라지 않아 그냥 평소처럼 쭉 즐기는거야~~!!! 지금까지 그랬던것처럼 열심히 참여할테니까 흫흐힣ㅎ힣ㅎ히히히
헙 질문이라..! 은하주 개인이벤트가 몰살엔딩 루트를 타지 않았다면 고백은 좀 더 미뤄졌을까 아니면 퍼레이드때 이케 콕 치고 들어왔을까! :3 -
277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전 12:15:51어서 와요! 천영주!
역시 얻는 이가 있으면 떨어지는 이도 있는 거였어! -
278 하제 - 노을 (eAMzQxg3Bs) 2021. 5. 12. 오전 12:16:02천영주 어서와~~
-
279 시현주 (LLRZ1KlzEk) 2021. 5. 12. 오전 12:16:22.dice 1 4. = 2
1. 진단
2. 지듣노
3. 질문받기
4. 꺼져 -
280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전 12:16:55모바일 참치라서 그런가 오타를 거하게 내버렸다...47..이야..연구원님 알고보니 실력자...
다나: 양학이지.
다나주: 레벨 5를 향해 달려라 채다나! -
281 성태-현 (rJhEpor2cA) 2021. 5. 12. 오전 12:18:30그녀의 갈색 눈에서 알 수 없는 스파크가 튀자 성태는 그녀가 자신의 말에 관심을 가져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기분이 좋아진 성태는 더욱 신나하며 그녀를 끌고 자신이 관심가던 곳으로 데려갔다. 재밌는 곳은 두번가도 재밌는 곳이니까.
성태는 어떤 곳을 가리키며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갈 것을 권유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니까.
"지팡이 아이스크림 맛있어! 여기에는 구워먹는 아이스크림도 팔아!"
마시멜로 속 아이스크림인 이 아이스크림은 마시멜로가 열을 차단하여 아이스크림이 녹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신기한 음식이다.
지팡이 아이스크림은 그냥 지팡이 모양 콘에 아이스크림을 넣는 것일뿐이지만 모양이 재밌으니까.
"그 다음 어디로가지? 사격 좋아해? 무서운 것은?"
-
282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전 12:18:51>>276 특별한 계기가 있었다면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아마 없고 그냥 평이하게 간다면 아마 에피소드3 이후에나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분위기도 지금과는 달랐을 것 같네요.
확실한건 아마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은 말을 들었어도 정우는 혼자서 이것저것을 생각하다가 세화에게 저 관련 말은 하지 않고 나중에 저지먼트 소집때 일방적으로 말을 하고 그 후에 논쟁을 벌이는 루트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고..
일단 확실한건 저 루트는 안 나왔을 것이라는 거예요.
저지먼트 부원들이 몰살을 했었어? -> 어라? -> (뭔가 갑지가 서늘해짐) -> (입술을 꽉 깨뭄) -> 싫어. 생각하고 싶지 않아.
가 병원에서 있었던 건지라 암튼 그런 것이에요. -
283 백하제 - 훈련 (eAMzQxg3Bs) 2021. 5. 12. 오전 12:21:57>>0
레벨 3!
아직도 믿기 어렵지만 그건 그거고, 커리큘럼은 계속되어야 한다.
이제 염동력을 본격적으로 다룰 수 있게 되었다.
하제가 연산식을 왼다. 무거운 것, 가벼운 것 할 것 없이 주변의 물체 다수가 둥둥 떠오른다.
물체를 일제히 집어던지고, 부메랑처럼 다시 끌어오기도 해본다.
이전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위력과 속도다. -
284 요안나(50) (o9Ogqr8TS2) 2021. 5. 12. 오전 12:23:33>>0
"멍청이. 바보. 신발 바닥에 늘러붙은 껌같은 놈."
내 안의 이성을 져버리고 유사과학을 믿어보기로 했어. 홍보 포스터 한쪽 모서리에 그려진 Qr코드에 대고 나쁜 말 시험부터!
으... 왠지 찔리는 기분인데, 내 안의 이성이 마음을 찌르는 것인지 양심이 찌르는 것이지 모르겠다.
.dice 1 6. = 1 -
285 노을-하제 (3v658QcRus) 2021. 5. 12. 오전 12:24:35"... 귀찮아요?"
귀찮다는 말에 마음이 철렁해서 속이 울렁거렸어. 거절당한 것보다는 귀찮다는 단어가 아프게 느껴졌을 뿐이야. 누구에게 듣든지 간에.
이렇게 좋은 날에, 별것도 아닌 말에 기분이 한없이 가라앉는 스스로가 미워. 그렇게 친하지도 않은 선배에게 못난 모습을 보이기 전에, 눈물이 나오기 전에 얼른 자리를 피해야지 싶어서 붙들고 있던 소매를 툭 놓아버려. 그런데, 뒤늦게 한마디가 더 들려오더라.
"얻는 거요? 소원 들어줘요? 뭐든 할 테니까 얼른 말해요!"
술렁이던 마음은 어느새 설레는 긴장감으로 바뀌었고, 누군가에게 쫓기기라도 하듯이 다급하게 발을 동동 구르면서, 번호표 목걸이를 잔뜩 들고서 점점 다가오는 홍보원을 힐끔 돌아봤어. -
286 시현주 (LLRZ1KlzEk) 2021. 5. 12. 오전 12:25:40https://youtu.be/SJkj3DgW8Y0
https://youtu.be/KKx6v6GJKJY
대충.. 얘네 둘 정도? -
287 노을주 (3v658QcRus) 2021. 5. 12. 오전 12:26:49>>268 그랬구나! 하지만 노을이의 촉은 그때부터였다!(??
암튼 다시 한 번 축하해요🎉🎉🎉🎉🎉
꽃길만 걸어요 정우세화! 합치면 정화다!! -
288 다나 - 태란 (qw2ZU/ofZc) 2021. 5. 12. 오전 12:28:04구경. 그냥 무작정 발길 닿는대로 왔는데 여기였을 뿐인데. 다나는 잠시 태란의 뒤에 있는 부스를 향해 시선을 옮긴다. 음..커리큘럼 체험도 아닌데 뭐. 나쁠 건 없다. QR코드가 있을 지도 모르고.
"응."
그리고 잠시 고민하듯 손을 다소곳하게 모았다. 이번에 새로 산 플레어 스커트는 예쁘긴 한데, 주머니가 없다는게 단점이었다. 핸드폰의 케이스를 괜히 따각따각 긴 손톱으로 만지던 다나는 잠시간의 침묵 이후 다시 입을 열었다.
"너도 이곳에 있는 걸 구경하러 온 거면, 혹시 같이 다녀도 되니."
아무래도 저지먼트와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하려는 듯 싶었다.
"이렇게 차려입고 혼자 다니는 건 조금 그래서."
하긴, 그랬다. 예쁘게 차려입고 혼자 돌아다니는 것. 뭐, 딱히 신경은 쓰지 않지만 주변에서 귀찮게 달라붙을 일이 없다 판단했다. 방금 전 까지는 인수가 곁에 있어서 다가오지 않았지만, 이 기회를 노리는 양아치가 얼마나 많은 지 모르겠다.
"부담스럽다면 거절해도 괜찮아." -
289 안나주 (o9Ogqr8TS2) 2021. 5. 12. 오전 12:28:11컴백!
그리고
성사 축하해요~~~~~! -
290 정우 - 탐색 (sBWKkyO1eo) 2021. 5. 12. 오전 12:28:25>>0
저지먼트 부장으로서 이곳저곳을 탐색하면서 순찰포인트와 취약포인트를 체크하던 정우의 눈에 근처 벽에 붙어있는 QR코드가 보였습니다.
"참여를 깊게 할 생각은 없지만 찍어는 볼까."
핸드폰을 꺼낸 후에 정우는 QR코드를 인식시켰습니다. 빠르게 돌아가는 룰렛속에서 뜨는 포인트 점수를 바라보며 정우는 핸드폰을 집어넣은 후에 다음 포인트로 향했습니다.
'만약에 일을 일으킨다면 역시...'
/
.dice 1 6. = 2 -
291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전 12:28:27어어어ㅓㅓ어어엇 하제 레벨 3이었구나 축하축하해~~!!!!!!!! X3
>>282 헉 그렇구나 에피소드 3 이후라면 엄청 어어어어ㅓ엄청 나중의 일이 되었을지도 모를거였군..! :3 아마 그랬을거라구 생각해 확실히 저때 이야기를 듣는거랑 부실에서 이야기를 듣는거랑 세화의 반응이 조금 달랐을테니! 그런 와중에도 부원으로써가 아니라 개인으로써 움직일거라는 반응은 변함 없이 떠오르는군 꿘세화 너란 사람은 너무 예측하기 쉬운 사람.. X/ (세화: 님이 내 오너라서 그런거잖아;
정우정우 생각도 잘 보았구!! 크흡 입슬 꽉 깨무는거 너무.. 너무 찌통이야 꿘 너 가능하면 몸 사리면서 살아라 너는 안그러겠다고 했지만 내가 오너로써 제어할거야 (??? -
292 노을주 (3v658QcRus) 2021. 5. 12. 오전 12:29:21호오오옹 오신 분들은 어서오시구 하제는 3레벨 축하빵빵!!
-
293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전 12:29:29하제 레벨업 축하해~~!!!!!
-
294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전 12:32:10안나주 어서오구 축하 고마워~~!!!!! X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네 정우세화 줄여서 정화..! 이건 운명의 장난인것인가 이 무슨..!! (감격(??? -
295 트웰브의 이야기 (PtOOffVu3s) 2021. 5. 12. 오전 12:32:40처음엔 그저 12번째 시험 생산품이었다.
제대로 된 이름도 없이 단지 '12'라는 형식번호가 내 전부였다. 그렇게 하루하루 의미없는 나날을 보내며 사고도 없이 인간 이하의 삶을 살아갔었다.
"이제 완성이군"
그렇게 7일이 흘렀다.
처음으로 가족이라 불리는 사람들을 만났다. 처음으로 감정을 느꼈다. 처음으로 행복했고, 처음으로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실감했었다.
"평생 몰랐다면 좋았을텐데"
....
....
....
....
은하는 광소에 젖어있는 눈 앞의 남성을 바라보았다. 세븐, 과거 은하와 함께 카노푸스 연구소에서 길러졌던 생물 병기이자 그의 형제, 그의 가족은 이제 자신을 죽이려고 하고있었다.
"하, 하하..."
더 이상 울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스스로의 손으로 그녀를 죽여버린 이상 멈출 수 없었다는 것은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알고있었기에, 굳은 결심을 한 은하의 표정은 이 자리의 누구보다 어두웠다.
"내가 죽더라도... 너희 만큼은 구해내겠어."
"너무 늦었어."
여기는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는 두 번째 시간선, 당신들에게 주어진 또 다른 기회, 정해진 운명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억지력. -
296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전 12:32:49이렇게 총 15점. 티세트는 확보했어!
>>287 왜 정우에게 세화를 연애대상으로 어떻게 보는지 질문을 던졌는지에 대한 답이 여기에.
정우:아니.
정우:그땐 정말로 그냥 좋은 부원이고 무모한 애구나. 정도의 생각 정도였으니까.
>>289 어서 와요! 안나주!
>>291 막 하고 싶은대로 해도 되는 거예요! 캐릭터의 행동은 자유롭게 해야 개성이 잘 사는 법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지금까지 진실게임에 대한 답은 다 정우 관련이었던건가요? 사실 이상형이 정우라는 것부터 뭐지? 했었지만.. 그땐 그냥 부장이라서 무난해서 골랐나보다하고 생각했던지라. -
297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전 12:33:24하제쿤 이제 레벨3이구나... 생일축하한다!(?
안나주 어서와~
>>294 (무언가 깨달은 표정 -
298 현 - 성태 (UGZw0jlzfM) 2021. 5. 12. 오전 12:33:41성태가 끌고가자 팔랑팔랑 끌러가는 현이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자는 성태의 말에 현은 좋다는 냥 고개를 끄덕거렸다. 저를 어디든지 이끌어주세요 가이드님...
"우와..."
구워먹는 아이스크림이 신기한지 계속 처다보는 현이었다. 심지어 맛있어보여.. 하긴 마시멜로와 아이스크림의 만남인데 맛이 없는게 더 이상하지. 현은 하나를 사서 한입 베어먹었다.
"...!"
바삭한 마시멜로와 시원한 아이스크림, 달달한것끼리 만나니 천국이 따로 없었다.
"으그으즈므스스"
입 가득 들어찬 마시멜로와 아이스크림 때문에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앞으로 단골이 될 것만 같은 이 기분...
"저는 아무거나 괜찮습니다 가이드님"
눈이 반짝거렸다. 다음은 뭘까. -
299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전 12:34:42레벨3로 올라간 하제는 매우 축하한다는 것이에요!
이것으로서 여러분들은 에피소드2를 무난히 클리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전투만이 아니라 조사나 정보 탐색도 많이 해야 또 다른 이야기라던가 숨겨진 이야기를 볼 수 있지만 코뿔소 정신으로 다 탐색하는 여러분들이라면!! -
300 시현주 (LLRZ1KlzEk) 2021. 5. 12. 오전 12:35:21다들 어서오세요.
-
301 현주 (UGZw0jlzfM) 2021. 5. 12. 오전 12:36:54하제 레벨3 축하축하!!!!!!!! q(≧▽≦q)(p≧▽≦)p
-
302 하제 - 노을 (eAMzQxg3Bs) 2021. 5. 12. 오전 12:37:28노을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그런데 하제는 제 소매를 잡은 손이 떨어질 때까지도 그걸 눈치채지 못했다.
다행인지, 거래를 시도하는 말에 마음이 동한 듯하다. 저 곰인형이 그렇게 갖고 싶은가보다.
뭘 요구하지? 삥 뜯는 것도 아니고, 돈을 달라고 할 수는 없다.
"뭐... 먹을 거나 좀 사줘라."
하제가 뺨을 긁적인다. 역시 뭘 사달라고 하는 게 제일 무난하다.
행사장에서 판매하는 수많은 먹거리들과, 쥐꼬리만하게 남은 지원금을 떠올린다.
그새 홍보원은 그들의 앞으로 다가와 웃는 얼굴을 보이고 있었다. -
303 하제 - 노을 (eAMzQxg3Bs) 2021. 5. 12. 오전 12:38:24안나주 어서와~~~
다들 고맙읍니다... -
304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전 12:39:19채다나:
231 무거운 것을 잘 드나요?
: 다나는..보기와는 다르게 체조 전공(이었던 것)이야..♡
276 캐릭터의 유언은?
"아직 뭔지 깨닫지 못했는데."
081 씻는 빈도
꽤 자주 씻어. 하루에 3번 씻을 때도 있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 주는 제일 큰 애정 표현은?"
채다나: "..아직 잘 모르겠어. 깨물어야 할까."
"됐다. 각자 갈 길 가자."
채다나: "나도 동물원 속 짐승과 대화할 생각 없어. 안녕."
"내 목숨을 구해 줘. 부탁이다."
채다나:
(저지먼트) "알았어."
(비나) "…죽게 둘 수 없잖아, 등신아."
(현우) "오빠, 안돼. 우리 오빠 괴롭히지 마. 빨리 이리 와."
(인수) "당신이 죽어버리면 안 돼. 어서 이리 와. 날 먹어치워야지."
(???) "그냥 그대로 뒤져." (참고: 덕훈 아님)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채다나,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내가 할 수 있어』
"내가 알아서 할 일이야."
2. 『어서 죽어버려』
"뭐해. 쓸모도 없고 가치도 없으면 사회에 공헌이라도 해야지. 설마 그 파리보다 못한 목숨 값이 아깝기라도 하니."
3. 『모든게 끝났어』
"재미없네."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shindanmaker #당신의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
305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전 12:41:13그럼 덕훈이에겐 어떤 표현법을 쓰나요?!
-
306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전 12:43:18>>305
다나: 으
다나: ...살려는 줄게. 대신 내 주변에서 질척거리지 말고 꺼져.
라고 하지 않을까..?♡ -
307 이현 - 훈련 (UGZw0jlzfM) 2021. 5. 12. 오전 12:43:22>>0
다시 한번 큰 화살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아무래도 전투상황에서는 그게 더 유용할테니까. 공격하러 오는 적을 밀칠수도 있고 여러명을 한번에 쓰러뜨릴수도 있을 것이다. 연산식을 외우면서 화살을 만들었다. 그래 이정도면 됐어. 조준, 발사!
"으악!"
펑 소리와 함께 서있는 곳과 과녁 사이 중간 쯤에 넓고 얇은 구덩이가 생겼다. 하... 저거 언제 메꿔... -
308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전 12:43:44은하.. 두번째 시간선에서는 꼭 살리겠다 살려서 돌아가는걸로 하겠다!!!!! (의지 활활(그렇게 세번째 시간선으로 넘어가고
>>296 좋아좋아 어차피 죽느니 어쩌니 세화가 완전 진지하게 이야기하긴 했어두 그건 엔딩 이후의 일이니까!! (팩트: 이미 한번 죽었음) 메인 이벤트에서 무모함 또 무모함으로 똘똘 뭉쳐서 행동해주지 후후후후
얶 역질문이라니..! 뭐 이제와서 숨길것도 없지 :3 그렇다 정우 관련이었구!! 그래서 전에 정우가 눈길이 가는 사람이 잇냐고 했을때 Yes라고 답하면서 질문자 너일지도 모르지 하는 서술을 썼던거랄까~~!! 이상형.. 은 솔직히 무난한것보다는 그때도 어느정도 호감이 있었기에.. X3 으으윽 호감 하니까 이거 주접을 멈출수가 없는데 연구소때부터!! 폭발 빵 하자마자 도망 안치고 정우 있던데로 되돌아간것부터!!! 티 났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지!!!!!!!! -
309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전 12:46:17다나 진단의 스포일러가.. 아주 의미심장하군..! :3 처음에는 그냥 완전 짱 싫어하는 연구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던것 같구..!!
덕훈씨가 아니라면 전에 그 스포일러 엄청 쎈 그 사람인걸까..! 이름 두글자.. 머리카락 물색..!! -
310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전 12:48:14은하쟝...이번엔 다갓의 가호를 받아 반드시 성공하고 말겠어...♡
>>309 혐관 주식 사두면 떡상한다나 뭐라나♡(?)
이잉 세화주 눈치 너무 빠르당♡ -
311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전 12:51:17>>306 세상에. 살려는 주는군요. 전기 찌리리나 레일건이 아니었군요!
>>307 완전 초반의 그 부분! 당시의 저는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하지? 하면서 되게 고민을 하고 있었기에 전혀 생각을 하지 않은 포인트긴 하네요. 최근에 정주행을 하다가 어? 하면서 하긴 했는데.
암튼 좋은 것이 좋은 것이죠! -
312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전 12:52:10>>311 죽으면 시말서를 써야하니까...(?)
-
313 노을-하제 (3v658QcRus) 2021. 5. 12. 오전 12:55:31"에- 먹을 거? 사줄게요! 이거 하고 먹으러 가요!"
기쁜 듯이 제자리에서 낮게 통통 뛰며 해맑게 웃는 얼굴로 하제를 올려보던 노을이는, 그새 다가온 홍보원을 홱 돌아본다.
"두 분, 게임에 참가하실 건가요?"
"네!"
"여기 번호표 목걸이 받으시고, 저쪽에서 줄을 서면 되어요. 하얀 선을 넘어서부터는 남자분이 여자분을..."
노을이는 안내원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목걸이를 받아들고 게임 부스 쪽으로 우다다- 달려갔고, 안내원은 객쩍게 웃으면서 하제에게 목걸이를 내밀었다.
"... 업고 계시면 됩니다^^."
목걸이를 받아들고 첫 번째 부스 앞에 다가가 보면, 얼른 저를 업으라는 듯이 발꿈치를 들고서 기대 가득한 눈으로 하제를 물끄럼 올려다보는 노을이와, 그 앞으로 줄지어 늘어선 커플들이 눈에 들어온다.
커플 게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첫 번째 게임부터 난도가 높았는지(운빨이 심했는지), 다음 게임으로 통과하는 사람들보다 아쉬운 표정으로 나란히 퇴장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우스운 광경이 펼쳐져 있다.
//사실 운빨겜 할 예정임다! -
314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전 12:55:45떡상 예정이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아 그렇다면 집문서를 팔아서 혐관주식에 투자해서 큰돈을 벌거야!! 흐후하하핳하하핳 (주의:이럼안됨
눈치라기보단.. 어제 새벽에 본 게 있어서 말이지..! X3 처음에 훈련레스 봤을땐 비나 원래 머리카락 색인가?? 했는데 말이지.. (먼산 -
315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전 12:57:49>>311 그렇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그랬군 호ㅡㄱ실히 초반부터 너무 멋대로 행동하기는 했지..! 아마 그때부터였을거야 세화가 내 손을 떠나서 지 스스로 살아숨쉬게 된 시점이 (?
그럼그럼 좋은게 좋은거지~~!! 결말도 완벽하게 해피해피하게 잘 났으니까! 이제 일상에서도 꽁냥거리구 하면 되는거다~~!! X3 -
316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전 12:58:34>>3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문서는 안돼!!
비나가 사실 하늘색 머리 였으면...음...그것도 좋다..♡ 하지만 현실은 다른 방식으로 통수를 치는 법..♡
다나: 주식 사지 마.
인수: (나이차이 봄)
다나: (얼감) -
317 노을주 (3v658QcRus) 2021. 5. 12. 오전 12:58:55다나주 진단의 스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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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호치주 (bGeRKj80N2) 2021. 5. 12. 오전 12:59:32하제 레벨 3 축하축하에요!
그나저나 슬슬 우리 스레도 주식시장이 개장하려는 모양이네요. 이거 이거... 유망주를 찾아야 하는데 🤔 -
319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전 1:01:58시말서를 피하기 위해서 살려준다니.
인간으로서의 가치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거에요? 덕훈군?
주식시장..
저는 모르겠다는 것이에요. 사실 지금 오너들은 눈호관보다는 내 캐릭터 서사 펼치기에 더 집중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에요. -
320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전 1:02:52>>315 일상에서 꽁냥.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되는거죠! 다시 한 번 잘 부탁해요.
그러고 보니 전에 익명메시지 보내기에서 분명히 노을이와 은하가 관련 메시지를 받았었지. -
321 노을주 (3v658QcRus) 2021. 5. 12. 오전 1:06:42세화랑 정우도 어서 이 커플게임 하러 오라는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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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하제 - 노을 (eAMzQxg3Bs) 2021. 5. 12. 오전 1:08:09거래가 성사되었다. 노을은 게임을 할 수 있어서 좋고, 하제는 배를 채울 수 있어서 좋다. 완벽하다.
안내원이 말을 끝마치기도 전에 노을이 후다닥 달려나간다.
목걸이를 받고 부스 앞으로 가보니 이미 준비를 마친 노을이 보인다. 완전 기대 만발이다.
"자."
하제는 엉거주춤한 자세로 노을을 업는다.
누구를 업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서툰 몸짓이다. 이런 룰은 대체 누가 만든거야.
그런 주제에 운빨망겜이라니.
"저거 딸 수 있겠냐."
하제가 나직히 물어본다. 곰인형을 따려면 갈 길이 멀어보인다. 들어오는 사람보다 나가는 사람이 더 많아보이는데...
//엌 이것만 올리고 자러갈게... 답레는 자고 일어나서!! -
323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전 1:09:33안녕히 주무세요! 하제주!
>>321 선글라스와 마스크와 검은색 캡모자를 쓰고 있는 의문의 마스크맨이 세화를 업고 있다 루트인거군요. (아냐) -
324 노을주 (3v658QcRus) 2021. 5. 12. 오전 1:09:58하제주 늦은 시간까지 놀아줘서 고마워요! 안녕히 주무시고, 답레는 천천히 써놓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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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전 1:10:49주식시장 유망주.. 누가 될지 모르겠으니 일단 하나하나 다 사야겠어 어장에서만큼은.. 나는 갑부다..!!! (주륵
>>3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걱정마!! 이럴걸 대비해서 사이버 집문서는 30만개 쟁여놨으니까!! (????
역시 현실은 어떻게 다가올지 모르는거구.. 완전 통수 맞았었구 나는~~!! 그래도 아주 좋아 앞으로의 서사가 더더욱 기대되니까~~!!!! X3
>>320 그럼그럼~~!!! 사귀게 되었겠다 같이 축제도 즐기고! 여기저기 놀러도 다녀보고! 다 즐기면 되는거지~~!! 응응 나두 잘 부탁해~~!! (붕방뜀 -
326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전 1:10:56이렇게 된거 조금 정리해서 설정도 밝혀야겠네.. 다나 짜면서 많이 고민했고 이제 결정 내린거라서..ㅋㅋㅋ
위키에도 있지만 위키를 읽지 않는 친구들을 위한 좌표~
[이인수(李 鱗獸)]
28세. 2학구 일렉트로키네시스 연구소 중 가장 커리큘럼 강도가 높기로 악명 높은 고르곤의 소장.
다나와 현우의 전담 연구원으로, 현우가 찔러 넣었다에 가깝다.
목화고와의 연이 있긴 한데, 현재 출산 휴가를 낸 국어교사를 대신해 기간제 교사로 일하고 있다.
192cm, 땋아내린 긴 머리카락과 선글라스에 가려진 세로동공의 주황색 눈동자, 날선 송곳니, 연구원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다부진 체격이 특징. 파충류의 것을 빼닮은 눈동자가 콤플렉스인지, 선글라스는 어지간하면 잘 벗지 않는다.
자신에게도 커리큘럼을 해서 개화했냐면 No. 이후의 개발은 본인이 했으나 학생일 적, 인첨공에 온 당시 개화한 초능력이라 한다.
현재 능력은 일렉트로키네시스인 걸 제외하면 소분류는 불명. 다만 계수 47임을 본인이 밝혔다.
이명 또한 존재하지만 본인은 밝히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아예 능력 자체를 꺼리는 것일지도.
다나와의 관계는...어..쌍쌍바?♡(?)
situplay>1596248932>695 여길 확인하면 된다~♡ 지만 사실상 둘 다 좀 위험하고 아슬아슬한 관계긴 해...서로 너무나도 상극이고 닮아서 네가 나, 내가 너인 그런 관계니까..♡ -
327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전 1:11:28하제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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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노을주 (3v658QcRus) 2021. 5. 12. 오전 1:13:33삐요삐요... 다나 인수 관계도 넘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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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호치주 (bGeRKj80N2) 2021. 5. 12. 오전 1:15:02>>319 저도 그래서 최대한 빨리 끝내 버렸거든요... 스레의 독서량이 너무 많아질까봐 (。・ω・。)
이제 여러분은 호치에 관해선 더 공부하실 필요 없어요. 호치주는 3명 이상의 서브캐는 외우지 못하는 것이에요.
29스레에 첫 상장사면 확실히 템포가 느린 편이긴 한가... 🙄 호치는 언제쯤에나 청춘 연애 할런지... -
330 현주 (UGZw0jlzfM) 2021. 5. 12. 오전 1:15:08이런 성태주가 기절한 모양이군요!! 그럼 가봐야겠네요 다들 좋은 꿈 꾸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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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전 1:15:44커플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보니까 저것도 즐겨야하는데 말이지..!! 아니 의문의 마스크맨 뭐냐구 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화: 그. 그거 엄청 시선 집중되는것 같은데..?? (동공지진(일단 업혀있기
하제주 잘자고 좋은꿈꿔~~! -
332 노을주 (3v658QcRus) 2021. 5. 12. 오전 1:16:48>>329 진도는 더 안 나가도 복습은 할거예요!
그러게, 29판이면 꽤나 길었죠? 호치도 노을이도 언제쯤에나 핑크핑크를....
현주 잘 자고 이쁜 꿈 꿔요! -
333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전 1: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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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전 1:17:48>>328 삐요삐요...집행유예...♡(?)
>>329 무슨 소리! 계속 공부할거야~ 복습도 요약도 밑줄도 쫙쫙♡
현주 잘자~♡ -
335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전 1:18:48은하야!!!!! 은하주 완전 금손이야~♡ 은하...말랑하던 꼬마가 이렇게 자라다니 할머니는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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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노을주 (3v658QcRus) 2021. 5. 12. 오전 1:19:06호오오오오오옹 은하... 쿨내 진동해요 시원해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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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전 1:20:16초창기 은하는 멋모르는 어린애같은 어리숙한 느낌이었는데 어쩌다가 이뤃게 되었을꼬 :3...
외모도 머리카락 길-쭉하게 길어서 애기같은 소년 느낌이었는데..
점점... 늙었어... 성장하는구나(눈물(? -
338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전 1:20:18현주도 잘자고 좋은꿈꿔~~!
>>326 오호 좌표인가 아주 좋아~~!!! 뭔가.. 뭔가 고르곤도 그렇구 다나한테 우로보로스라고 하는것도 그렇구 그 스포일러 이름도 그렇구 뱀이랑 연관이 아주 많이 되어있는것 같은데.. 이건 어떤 떡밥일지 기대하겠어 후후후후
이명 밝히는거 안 좋아한다고 되어있지만!! 연구소 이름이 고르곤인걸 보면 메두사일것 같기도 하구..? (????
>>329 호치의 청춘연애..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기대하겠어!! 딱 기다리구 있다가 나도 써머스비 딱 하면서 사투리를 써주지 사투리 대결이다~~!!! (????? -
339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전 1:22:41하아아아 금손이라니 아직도 여전히 똥손인데다가 캐릭터는 여전히 힘들고- (눈물
음- 많이 쿨내나게 변했지..
기본적인 성격 베이스는 변하지 않아서 특히 서틴이랑 같이 있으면 오늘 시현이랑 했던 일상처럼 완전 망가지기도 하지만..
그보다 옷 입히기 귀찮다부니 검은 터틀넥 스웨터 고정핏이 되어부렸군... ;3 -
340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전 1:22:58>>338 사실 다나주가 뱀을 좋아한다나 뭐라나(아님)
앗..아앗..그것이 사실...situplay>1596248932>768 -
341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전 1:23:01안녕히 주무세요! 현주!
29스레에서 첫 성사라고 해도 사실 연애스레는 아니니까 빠르고 느리고는 없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냥 스레를 뛰고 돌다가 관캐님이 생기면 찔러보기도 하고 접점을 만들어보기도 하고 그렇게 놀다보면 성사될수도 있는거고.. 결론은 모두의 좋은 관계를 응원하겠어요!
아무튼 우리 은하가 달라졌어요! -
342 노을주 (3v658QcRus) 2021. 5. 12. 오전 1:23:48고르곤졸라부터 떠오르는 저는 멍청이에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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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전 1:25:24괜찮아요! 저도 고르곤졸라 떠올렸으니까요.
맛있는걸!! -
344 노을주 (3v658QcRus) 2021. 5. 12. 오전 1:26:00>>339 가벼운 일상은 정말 어디로 튈지 모르겠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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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전 1:26:34고르곤졸라 맛있지~ 꿀 듬뿍 찍어서 먹으면 극락이야♡
세화주 덕분에 풀려버린 다나주의 비기...라기엔 농담이구, 사실 이름부터 인(비늘)수(짐승)라서 파충류씨네~♡ -
346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전 1:27:45전부터 말했던거지만 은하주는 금손 맞아 최종진화(?) 은하 멋있다 완전 분위기있다~~~~!!!!!!!!!!!!!!!!!!!!!!
>>3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뱀 귀여운건 인정~~!! 전시관이나 샵 놀러가서 목에 감고있으면 느낌 좋은데 확 조를까봐 무섭기도 하구.. (?
에 에ㅔㅔㅔ에에에ㅔ에엣 그 그렇다면 저 메두사가 이 메두사(?) 인가...! 상상도 못했던.. 정체야... :0 -
347 안나안나 -호치호치 (o9Ogqr8TS2) 2021. 5. 12. 오전 1:27:55아날로그 감성이구나, 카드 위에 찍힌 [메탈 기믹 솔리드]부스의 도장을 보니 약간 뿌듯한 마음이 든다. 도장 디자인이 꽤 예쁜데, 이것도 화학 선생님이라 같이 그린걸까. 인주가 묻지 않게 휴지로 살짝 눌러 말린 뒤 각을 맞춰 종이를 접어 넣는다.
"나도 생활 지식이 높은 건 아니지만... 호치는 물리랑 화학들어? 나는 생명과학 두개. 우리 선택과목 그다지 안 겹치지?"
그렇다, 이렇게 아무렇게나 살고 있대도 믿는 구석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믿을 구석이 공교육밖에는 없긴 하지만!
초반부만 넘기면 오히려 승산이 낮지 않은데다가... 보너스 점수인 파트너 문제는, 지금 옆에 있는 선우호치 양, 포보스 선정 가장 개인정보를 많이 털린 사람이 아닌가?
"호치호치, 이거, 정규 문제 이후에는 참가자 둘이 출제역이랑 풀이역으로 나눠서 하는 보너스 퀴즈가 있다고 하는데~ 출제역 해주지 않을래?"
지금 찔리는 게 양심인지...잠깐, 이건 양심이 맞는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출제역을 하기에는, 자신이 일관성 없는 사람이라는 정도의 인식은 있는 걸.
그러니 떳떳한 얼굴로 호치의 손을 꼭잡고 얼굴을 마주봐. 당당하게! 말했어!
"내 아이큐 150, 호치 아이큐 150 도합 300의 지능으로 문제를 헤쳐나가는 거야!"
부스 안에서 이쪽을 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약간 신경쓰이지만. 아냐, 신경 쓰이지 않아.
접수부터 본편 시작까지 얼마남지 않았는 걸!
//에구 별 내용도 아닌데 왜이렇게 시간을 끌었나 모르겠네요 :3c,,,,,ㅠㅠ -
348 노을주 (3v658QcRus) 2021. 5. 12. 오전 1:28:49안나주 늦은 시간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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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전 1:29:02벤치타고 하늘을 날았던 사람은 인첨공내에 은하가 최초일거야(?
아무튼 외모의 변화는 은하주도 나름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이게 약간 회광반조하는 느낌같기도 하지만 아무튼(???
작년부터 은하를 봤고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이라면 놀랄 정도의 변화... 까진 아니더라도 바꼈네? 까지는 되려나 :/ -
350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전 1:30:08안나주 어서와~~~~
호치는 호치주가 금손이니 어떤 옷을 입고있는지는 잘 알겠고..
세화 옷은 픽크루에 나온대로 입히면 더ㅣ나!! -
351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전 1:32:46안나주도 다시 한번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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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호치주 (bGeRKj80N2) 2021. 5. 12. 오전 1:32:51저도 고르곤졸라를 떠올렸어요... 고르고 고른...
>>332-341 조바심이 나거나 하지는 않지만 오너 입장에서는 뭐랄까...
설렘설렘하는 호치의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는 그런 게 있네요. (❤´艸`❤) (??)
>>347 답레 텀은 언제나 여유롭게 주셔도 괜찮아요. 호치주도 상당히 느리니까요... 구헤헤헤
그리고 은하 멋졍... -
353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전 1:33:37크아아ㅏㅏㅏ아ㅏ아아아각 못참는다 누가.. 누가 새벽에 먹을것 이름을 이야기했는가...!!! 내가 먹어본 고르곤졸라는 피자밖에 없지만 주접을 안 떨수가 없지 않겠습니까 위에 슬라이스쳐진 아몬드 올라가있구.. 얄팍하고 쫄깃한 도우랑 치즈랑 아몬드 식감이 입 안에서 어우러지구 고소함+짭짤함이 어우러지는 그 맛을 즐기면서 꿀에다가 잔뜩 찍먹하면 추가로 단맛이 더해져서 단짭고소함까지 주는 그 맛을 어찌 무시할수 있겠어 크아악 못참겠다 고르곤!! 고르곤 연구소!!! 꿀에 찍먹할거야!!! (???
랄까 이미 이름ㅂ부터가 파충류씨였던 인수씨..! 오늘도 많은 정보들을 알아가게 되어 아주 뿌듯하구 그러네 X3!! -
354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전 1:33:45설레여라 얍☆
(대충 심장 잡아서 흔듬
은하: 그게 아니.. 하아.. -
355 노을주 (3v658QcRus) 2021. 5. 12. 오전 1:34:08하필이면 두 번째 에피소드 시작일이 노을이 4레벨 찍는 날이니까.. 노을이도 뭔가 딱 잡고 가야되는뎅🤔 아직 술이 덜 익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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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전 1:34:57나는 고르곤하면 고르곤 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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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전 1:36:03>>350 앗 위키꺼 말구 눈동자 색이랑 옷차림은 situplay>1596247232>86 여길 참고해주면 되겠다!! :3
위키에 올려놓은 건 외모가 내 이미지속 세화랑 찰떡이라 눈색이랑 옷차림 신경 안쓴거라서.. X/ (노답
안나주 리하이~~!! -
358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전 1:36:08>>352 그렇다면 침착하게 호치주에게 눈호관이 있는지부터 캐봐야하는 타이밍이로군요!
>>354 이 밤중에 이렇게 웃겨버리면 안되는 것이에요!
>>355 어떤 테마를 입힐지는 알 수 없지만 노을이는 잘 소화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파이팅! -
359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전 1:36:14에피소드 2...
흠..흠흠... 입이 진짜루 근질근질하다 못해 부어오를 기분이지만 참자 참아...
>>355 할 수 있을거야! 씨리어스한 일상이나 이벤트도 괜찮겠지!!! -
360 노을주 (3v658QcRus) 2021. 5. 12. 오전 1:36:49>>352 맞아 그거 있어요! 공감된당😁😁
ㅋㅋㅋㅋㅋㅋㅋㅋ세화주 먹거리 주접이 엄청나요!! -
361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전 1:36:57>>357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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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전 1:37:41악 맛있겠다~♡ 뭐야 뭐야 위꼴주접 대단해~♡
심장을 쥐어 흔들면ㅋㅋㅋㅋ어떡햌ㅋㅋㅋㅋㅋㅋ -
363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전 1:37:46캡ㅌㅇ이이이닌 이 가랴운 입을 어찌하면 좋을꼬
캡틴도 솔직히 가려워 죽겠지!! 다 떠벌리고 싶지!(잡고흔듬(??????
끼에에에에에에에에겍 새벽이라 미쳐간닷!!! -
364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전 1:38:20안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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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안나주 (o9Ogqr8TS2) 2021. 5. 12. 오전 1:38:22안녕하세요~~
다나의 그분들도 은하 이벤트의 결말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어요! 단순히 보는 게 아니라 참여 중이긴하지만 :3c
다들 계수로 성장 중이긴 하지만 노을이나 은하처럼 외관에 적극적으로 변화가 생기는 캐릭터들은 더 눈에 들어오는 것 같네요
사자에상 시공인만큼 더욱...(??)
>>352 호치주...마망...헤헤헤 이벤트 일상을 저랑만 돌리다가 이벤트 기간이 끝나면 조금 아쉽지 않을까 싶어서요 흑흑 빨리빨리 쳐낼 수 있는 사람이 부러워져요 -
366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전 1: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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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전 1:38:43>>363 (공감의 끄덕임)
(잡히고 흔들림) -
368 노을주 (3v658QcRus) 2021. 5. 12. 오전 1:40:33아직까진 뭔가 그럴싸한 일상을 돌려보지 못해서 생각이 깊어지는 밤입니당.. 여태 뭐한거지 싶고 그래요...
우울한 이야기는 날려버리기!! -
369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전 1:41:3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언제나.. 음식 앞에서 진심이야..! 특히 새벽의 굶주린 세화주라면 음식주접이 배로 늘어나제 흐힣 흐히히히힣 (???
>>361 (찡긋! -
370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전 1: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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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전 1:42:26그럴싸한 일상의 기준이 어떻냐에 따라서...
달라지지 않을까..........
적어도 이 일상을 못해서 아쉽다! 하는 후회가 없도록... -
372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전 1:43:35하하하하 다나에 이어 다나주까지 쓰러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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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전 1:44:01다른 사람들은 모두 노을주와 했던 일상들이 즐겁고 행복했으니 모두모두 그럴싸한거야~♡
암암, 그렇고 말고~♡ -
374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전 1:45:5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의 위력은 역시 대단해.. 랄까 나도 알고싶다아으ㅏ으ㅡㅡ아ㅏ아아ㅏ아악!!!!!!!!!!!!!! 이거저거 다 듣고싶다!!!!!!!!! 토요일 대체 언제와!!!!!!!!!!!!!!!!!!!! (포효(대)
>>368 (그리구 같이 날아간 무언가(???
농담이구 어 음 나는 스포기능을 몰라서 그냥 이야기하자면!! 그래도 아직 시간은 많구 그러니까 너무 우울해하지 말기 ;3 지금까지 돌린게 의미가 없는것도 아니구!! 나중에 쌓을 더 큰 서사를 위해서 지금 기초를 튼튼하게 다져놨다고 생각하면 되겠다구 생각해 초큼.. 초큼 많이 주제넘는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X/ -
375 노을주 (3v658QcRus) 2021. 5. 12. 오전 1:47:22헝헝.. 못된 이야기 해서 미안해요. 그런 뜻은 아니었는데. 당연히 지금까지 돌린 일상들은 모두 하고 싶어서 한거고 즐거웠죠! 뭔가 표현하기 애매한 그런 게 있었지만 새벽이라서 그런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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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전 1: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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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호치호치 - 안나안나 (bGeRKj80N2) 2021. 5. 12. 오전 1:47:59"응. 주로 열역학을 공부하고 있고... 물의 화학적 성질도 빠삭하게 알아 둬야 하니까. 또, 아직 능력이 충분하지 않지만 레벨 4가 되면 저온 물리학도 배워야 할걸." 그러고는, 이렇게 덧붙인다. "... 내가 저온 물리학 연구의 선도적인 실험기구가 될 수도 있지만..."
그러나 그것들이 퀴즈로 출제될 만한 주제인가 하면 호치도 갸우뚱. 소녀들을 인문학적 지식이 풍부한 레이디가 아닌 이과생 A와 이과생 B로 만들어 버리는, 어떤 과학의 인첨공이 전적으로 나쁜 것이다.
"... 우리 둘의 배경지식을 믿자. 그래도 저지먼트인데 나름대로 보고 들은 건 많을... 지도, 모르... 잖... 아?"
확실히 전혀 모른다는 말투다. 호치호치라는 호칭을 듣자 상당히 기뻐하면서, 출제자에 관련된 부탁은 은근히 흔쾌하게 받아들였다. 안나를 상대로 하고 있다는 걸 차치하고서라도, 객관적으로 호치는 사회적인 정보력이 무지막지하게 약했으니까. 적어도 지독하게 한결같다는 평가를 듣는 자신이 출제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그렇게 판단했다.
아무튼, 호치는... 결의를 다지고 퀴즈 부스로 향했다.
"마, 맞아! 도합 300...! 목화고의 저지먼트가 이만큼 한다는 저력을 보여주는 거야."
지식을 능력으로 발휘해서 (로봇을 상대로) 목숨을 건 일합의 승부를 주고받은 경험은 많으나, 이런 식으로 머릿속의 정보를 풀어내는 시험대에 오르는 것은 처음이었다. 중간고사를 치르지 않았느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퀴즈쇼랑은 결이 다르니까 말이다. 퀴즈 시작 직전, 호치는 아무래도 긴장했지만 전혀 티를 내지 않고 태연히 앉아 있다. -
378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전 1: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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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전 1:49: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화주.... 힘내라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포는 랑달면 댄다~ -
380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전 1:49:31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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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전 1:50:10
이거 두 개ㅋㅋㅋㅋ...
암튼 노을주는 힘내고!!! 토요일 언제와아아아아아아아ㅏ!!!! 모두에게 절망을 주고싶다고!!!(??????????
암튼 난 자러감!!!!!!! -
382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전 1:50:22제가 본 일상들은 다 의미가 있는 것들 뿐이었다고 생각해요.
설사 작은 잡딤이라고 하더라도 거기서 캐릭터의 가친관이나 행동방식이 나오는 법이니까요.
그래도 혹시나 욕심이 나는 일상이 있다면 슬며시 이야기를 하고 신청해보기!
근데 진짜 노을이도 은하도 호치도 안나도 세화도 다 의미가 있는 일상들 뿐이라고 생각해서.
노을이와 돌리면서 정우는 너무 무게감을 잡는 것은 조금 역효과일까를 생각하게 되고
은하와 돌리면서 정우는 인첨공의 어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호치와 돌리면서 정우는 자신의 입장을 생각하게 되었고
안나와 돌리면서 정우는 조금 더 솔직하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세화와 돌리면서 정우는 다른 이에게 짐을 조금 내려야겠다라고 생각하게 되었지요.
적어도 정우는 여러분들과 돌리면서 영향을 받고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하겠어요!
다나하고는 아직 못 돌려봤기 때문에 쓸 수 없다는게 안타깝네요.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새벽감성을 이용해서 올려보는 무언가! -
383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전 1:50:30아니 이것도 사라지면 ㅁㄴㄹㅁㅇㅁㅁ
<.spo></spo>를...다십시오...휴먼.. -
384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전 1:50:37>>378
<spo>이렇게</spo>
<clr crimson crimson><spo>블러는 이렇게 하는데 버그가 있는지 텍스트와 쉐도우 색이 달라도 무조건 쉐도우 색으로 통일 돼.</spo></clr> -
385 안나주 (o9Ogqr8TS2) 2021. 5. 12. 오전 1:51:03아직 에피소드도 하나밖에 안지나갔으니까 좀 더 여유를 가져도 된다구 생각해요~(UU~
안나주는 지금 일상이 한....................3주만인가............(ㅋㅋ...ㅋㅋㅋ 그렇거든요! 사소한 이야기라도 쌓인 행적이 무언가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어요 -
386 노을주 (3v658QcRus) 2021. 5. 12. 오전 1:51:04다들 좋은 말씀 넘 감사합니당.. 이렇게 위로 받으려고 그런 건 아니었는데! 새벽이 문제야 나쁜 새벽
스포는 <spo> 하고싶은 말 </☆spo> 쓰면 돼요! 별 지우고! -
387 시현주 (LLRZ1KlzEk) 2021. 5. 12. 오전 1:51:58(관전중)
이런 이야기엔 약해서요.
<spo></spo>
스포는 이걸 달면 되던가요. -
388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전 1:52:02괜찮아 못된 이야기 아니다!! 충분히 이해한다구 ;3 힘내구 화이팅했으면 좋겠는걸~~!!! (쓰다담
-
389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전 1:52:08다나하고 못 돌려봤어도~♡ 음..정우의 인내심이 커지지 않을까...
다나: 날 그런 애로 만들지 마. -
390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전 1:52:43시현주 어서오구~♡ 노을주 화이팅! 화이팅! 모두모두 아끼고 사랑해~♡
-
391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전 1:53:03시현주.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 와요!
>>389 정우:교통사고 시말서보단 나을거야.
정우:그럴거야.
정우:그럴 거라고 해줘. -
392 호치주 (bGeRKj80N2) 2021. 5. 12. 오전 1:53:04>>358 물론 한 달이나 지났는데 당연히 있어요! (o′┏▽┓`o)
가까스로 말 붙이는 데는 성공했지만 제가 보기에 진도는 0에 수렴하는 것이에요. 으이구 호치 이 벽창호.
본문 기능을 그대로 보여 주고 싶다면 콘솔에 off를 입력하면 된답니다.
.dice 0 100. <clr red>이렇게</clr> 본문 기능들이 적용되지 않은 채로 나와요.
또 내가 과연 기능을 옳게 썼는지, 브래킷으로 범벅된 무언가를 썼는지 확인하려면 작성 아래의 테스트 버튼을 누르면 돼요. -
393 노을주 (3v658QcRus) 2021. 5. 12. 오전 1:53:42은하주 잘 자고 이쁜 꿈 꿔요!
제가 진짜 다시 한 번 말하고 싶은 건.. '그럴싸한 일상' 이 말뜻이 지금까지 돌린 일상이 의미가 없었다고.. 그런 의미로 한 거 아니었어요! 캡틴이 좋은 말씀 또 해주셔서 마지막으로 말해봐용 -
394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전 1:53:52>>392 그럼 지금부터 호치가 말 붙인게 누구인지 빨리 분석파악을 해야. (안돼 이눔아)
-
395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전 1:54:45>>391
비나: 아니, 그건 신 어쩌고 잡았잖아.
다나: 쟤보단 가벼워. (마시멜로와 라이터 준비)
비나: 뭐래. 사고뭉치가.
다나: 아마도. (야무치 자세로 쓰러진 비나 봄) -
396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전 1:56:20암튼 전 슬슬 자러 갈게요!
어제도 이상하게 잠이 안 와서 결국 새벽 3시의 답레를 보고 좀 더 뒤척이다가 잠들어버린 것 같은데.
오늘도 그러면 곤란하니 후딱 자러 가겠어요.
다들 잘 자고 내일도 힘내봐요! -
397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전 1:56:32캐쁘띤 잘자~♡
-
398 노을주 (3v658QcRus) 2021. 5. 12. 오전 1:56:52캡틴 잘 자고 이쁜 꿈 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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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시현주 (LLRZ1KlzEk) 2021. 5. 12. 오전 1:57:00뭐.. 말 그대로 약합니다. 토로를 한다고 해서 제가 들어줄 수 있는 것이나 말할 수 있는 것은 적고 주접은... 제가 약해서요.
끼기 어렵다. 그런 건 아닙니다만. 관전이 좋군요.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
400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전 1:57:01
-
401 호치주 (bGeRKj80N2) 2021. 5. 12. 오전 1:57:05시현주 웰컴이고, 은하주 굿나잇이에요!
>>394 이벤트나 미니게임까지 포함하면 사실상 전범위에요. 호치주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죠 §(* ̄▽ ̄*)§
사실 그렇다고 해도 눈캐 단계이고...
호치랑 다르게 (호치를 내부에서 충동질하는) 호치주는 문어발이자 갈대 같은 금사빠이고...
누가 대쉬만 시도하면 언제든지 홀라당 넘어갈 자신이 있어요. -
402 안나주 (o9Ogqr8TS2) 2021. 5. 12. 오전 1:58:16>>392 세상에! 누구지! 명화가 슬퍼하겠어요
는 지금까지 본 성격으로는 오히려 기뻐할 것 같지만요 :3
캡틴, 은하주 안녕히주무세요~ -
403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전 1:59:02갤럭시 잘자구~♡
으으음..♡ 나도 슬슬 졸리긴 한데...♡ 3시간 반 잤다고 커피를 저녁에도 마셔버려서..정신은 말짱하네...끄응.. -
404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전 2:01:48캡틴도 잘자고 좋은꿈꿔~~!! 아아ㅏㅏ아아아ㅏ아아니 어제 답레가 올라올때까지 안자구.. 있었단말이지... (수치사(??
>>392 콘솔은 가끔 막 이야기 쓸때 잘못눌려서 거기 써져가지구 화났었구 테스트는 잘못 눌러서 쓴게 대부분이라 왜 있나 싶었는데!! 그런 기능들이 있었구만!! X3 뭔가 중요한거 쓰기 전에는 테트 꼭꼭 눌러보고 써야겠어! 흑흑 호치주도 은하주도 다나주도 노을주도 시현주도 너무.. 너무 고마운거야 참린이인 나를 훌륭한 참치로 키워줬어..!! (감동
-
405 노을주 (3v658QcRus) 2021. 5. 12. 오전 2:02:19시현주 늦은 시간에 리하이에요!
>>401 호오옹.. 저는 '겨우 말 붙여봤다'에서 여기까지 예상했죠! 어쩌면 일상을 돌려보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걸!
사실 누가 대쉬하면 안 넘어가기 어려워요 저두 ㅋㅋㅋㅋㅋ -
406 시현주 (LLRZ1KlzEk) 2021. 5. 12. 오전 2:05:31다들 반갑습니다.
좀 졸린 탓에 끊길지도 모르지민요. -
407 호치주 (bGeRKj80N2) 2021. 5. 12. 오전 2:07:17캡틴도 굿나잇이에요!
>>405 과연 일상을 돌렸을지 아닐지... 호치주의 겸손(???)한 표현인지 아니면 진짜 옷깃 슬라이딩인지는...
성사된 후에 공개됩니다 (~ ̄▽ ̄)~ (기약없음)
카드포스트를 꾸밀 수 있는 어지간한 기능은
https://wiki.tunaground.net/doku.php?id=참치_인터넷_어장:기능 에서 확인 가능한 것이에요! -
408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전 2:07:55맞다 시현주도 어서오구!! 나도 막 텐션폭주할때 아니면 관전하거나 부족한 잠 보충하고 오거나 하니까 X3 관전도 관전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더라구! :3
벌써 두시구나..!! 졸린 사람들은 얼른얼른 자러 가기!! 내일 일하기 위해 일찍 자야지.. 크흡... (서글퍼짐 -
409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전 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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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전 2:13:14>>407 지금껏 색 입히는것밖에 모르고 있었는데데..!! 앞으로는 이거 보면서 기능들 이용해야지! 저런 페이지가 있는지 가져와주지 않았다면 몰랐을거야 으흑 고마워 여긴 천국이야 전부 천사들뿐이야.. (감동
-
411 시현주 (LLRZ1KlzEk) 2021. 5. 12. 오전 2:13:24다들 주무시길.
폰이나 컴을 내려놓는 겁니다 -
412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전 2:15:06세화주 짝은글씨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1 넴 선생님!♡ -
413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전 2:15:08앗 간격.. 까지는 고려를 못 했군 (동공지진
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공감되는군 하루는 맨날 상의도 없이 지 혼자 시작한단 말이지.. >X/ -
414 호치주 (bGeRKj80N2) 2021. 5. 12. 오전 2:15:21>>402 맞아요. 오늘자 훈련을 기점으로 룸메는 호치의 여친 호소인이 아니고 유사 마망이 되었어요. ( •̀ ω •́ )✧
그리고 룸메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똑같이 생각하고 있을 거예요... 아아 사랑이 넘치는 자여
몹앤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짐작은 가지만) 굿밤인 거예요 다나주!
호치주는... 이미 늦었어요...♡ -
415 노을주 (3v658QcRus) 2021. 5. 12. 오전 2:15:48뭔가를 열심히 하기는 했는데 돌아보면 아무것도 안한 것처럼 느껴질 때 있잖아요. 사실 그렇지 않은데 괜히 허무감이 느껴지는 거. 정말 새벽 감성이 문제예요😣 모두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했구 덕분에 괜한 걱정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들 너무 늦지 않게 주무시고 내일도 힘내세요.
-
416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전 2:17:58>>414 헉 들키다니 눈치백단이야~♡ 쥐구멍으로 탈주해야지..숑숑..♡ 🕳💨
>>415 응응 무슨 느낌이지 알지. 새벽 감성이 문제야..🙄 걱정하지 말구 푹 자자구~♡
다들 잘자~♡ 폰 끄고 눈 감아봐야지..커피 따윈 두렵지 않아..♡ 사실 두렵지만..자야만..하루를....멋대로 시작하지 맗란 말이다..(루프) -
417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전 2:18:06이제 보니까 오타도 섞여있었잖아 아이구 맙소사 (미간짚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완전 신세계야 어쩜 어쩜 이런 기능들이 있을수가 있냐구..!! X3
>>411 나는.. 아직 잘수 없다..! (좀비(?
크흡 딱 5분만.. 5분만 더 폰 들고있을게..!! -
418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전 2:21:37아니 이걸 이렇게 숨겨놓는단말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아 스포의 응용법.. 확실히 배웠다..!! (희번득(?
다나주 잘자고 좋은꿈꿔~~! 하지만 눈을 감았다 뜨면.. 하루는 이미 시작되어있지.. ;-;
>>415 (토닥토닥(쓰담쓰담
맞아맞아 가끔 이유없이 마음 복잡해지구 공허해지구 하는거 있지 :3 새벽감성이 나빴다!! 노을주도 힘내구 푹 자구 좋은 아침 맞이하자구! X3 -
419 호치주 (bGeRKj80N2) 2021. 5. 12. 오전 2:32:15>>415 새벽감성은 위험하지만 걱정할 것 없어요...!
저의 이 애정을 보시면, 무엇도 의미없지 않았다는 것을 아실 수 있으니까요... (´▽`ʃ♡ƪ)
그럼 좋은 꿈 꾸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그럼 저도 이만 자러 들어가 볼게요. 왜냐면... 누워 있고 싶어졌기 때문이에요... 다들 굿나잇! -
420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전 2:34:30호치주도 잘자고 좋은꿈꿔~~! 하나둘씩 자러 가기 시작했으니.. 나도 셔터 내리구 슬슬 잠들어볼까나 X3 (드르륵
-
421 안나안나-호치호치 (o9Ogqr8TS2) 2021. 5. 12. 오전 2:57:48특집 방송에 사진이나 영상이 일부 실릴 수 있다는 데 동의하고, 이름과 상품 수령을 위한 인적 사항을 기록해 참가 신청을 마친다.
참가자 대기실에 앉아서 리허설 완료를 기다리는데... 주변을 둘러보니, 학생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다들 조금은 힘이 들어간 얼굴이네. 고요히 앉아서 뭔가 생각하고 있는 듯한 호치를, 부를까 말까 고민하다 톡톡 건드린다.
"호치요원, 우리 아직 뭔가 파트너 다움이 부족한 것 같지 않은가? 내가 좋은 생각이 있는데... 머리띠는 쓰기 싫어?"
속닥속닥, 봉투를 부스럭거리더니 누가봐도 페스티벌 중에나...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놀이공원에서 팔 법한 동물귀 머리띠 여러개를 보여준다.
...그리고 그 사이에 조금 얌전한 녹색 리본팔찌 두 개도. 솔직히 저도 약간은 긴장되는지, 평소처럼 우는 소리를 내거나 고집 부릴 기운까진 없는 듯 하고. 원하는 대로 선택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눈빛을 보낸다.
그렇게 짜투리 시간을 넘기고 나면 1번부터 순서대로 대기실에서 나가 복도의 포토존에 멈춰 서 인터뷰를 하기 시작한다.
".dice 1 50. = 3번째 팀! 고등학교 저지먼트 학생들이 찾아왔습니다. 하나 둘 셋 하면 구호 한 번 외쳐볼까요?"
어라, 아까 구호같은 걸 썼던가? 막상 도착하니 시작 시간이 금방이라 서류를 바로바로 채워넣었던 건 기억나는데.
하지만 아무리 머리를 빠르게 회전한다고 해도 카운트는 순식간에 떨어지고,
하나, 둘 셋! 에 옆에 선 호치와 눈이 마주쳤던가.
"저지먼트는 무적이고 부장님은 신이다!"
"네? 아, 저지먼트의 구호 잘 들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요? 제 1회 인천첨단공업단지의 지식의 별을 빛낼 팀은 어디가 될 것인지... ~~"
//샤따업...다운...안녕히 주무세요~ -
422 시현주 (LLRZ1KlzEk) 2021. 5. 12. 오전 5:00:42>>0
"아 먼가 희귀한 게 좋지 않아여?"
이런 거라던가 말이에요~ 라면서 시현은 고양이 등 위의 코드를 딱 찍었습니다.
"근데 여기는 어떻게 붙였대"
.dice 1 6. = 2
102점 -
423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전 5:14:28>>0
죽인다. 죽인다. 죽인다. 죽인다. 죽일거야. 진짜로. 애써 모은 내 포인트 줄이기만 해봐. 아무리 QR코드라도 가만 안둘거야. 스토어에 앱 평가하는 칸에 별 하나만 줄거야. 이거 현실조작이 너무 심하다고 험한 말 쓸거야. 그러니까 이번 QR은 제발. 부디. 너무 몰입하는건 좋지 않지만. 그래도 재밌게 놀려면 이정도 몰입은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 .... 아니라구? .. 아무튼이야.
.dice 1 6. = 6
지금까지 총합 121 포인트. -
424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전 5:15:48다이스 너 내가 싫지????? 진짜 6을 12번 줄건 아니라고만 믿는다
아무튼 오늘도 화이팅!! 힘내서 하루 이겨내보자구~~ X3 -
425 소금-탐색 (9C.MOb79QE) 2021. 5. 12. 오전 6:37:18>>0
또다른 QR코드 발견. 더이상의 기대는 없었다
그저 QR코드가 눈에 보이니까 찍을 뿐이었다
어차피 찍어봤자 다시 0점으로, 1점으로 되어버릴 뿐이었으니까.
.dice 1 6. = 2
1점/5점/10점/50점/-5점/-10점
현재 1점
//수요일도 힘내봐요오.. -
426 이현 (UGZw0jlzfM) 2021. 5. 12. 오전 7:30:45>>0
오. QR코드가 많이 붙어있는 곳을 찾았다.
이거 다 찍으면 포인트 좀 쌓이려나?
1/5/10/50/-5/-10
.dice 1 6. = 5
이전 포인트: 75 -
427 시현주 (LLRZ1KlzEk) 2021. 5. 12. 오전 9:37:28>>0
"이것저것 찾아다니기~"
이번에는 음료수를 파는 곳에서 찍게 해준다는것 입니다. 하나 사들고 찍어요.
"물론. 음료수는..."
마십니다.
.dice 1 6. = 5
107점 -
428 은하 (PtOOffVu3s) 2021. 5. 12. 오전 9:50:43>>0
서틴과 함께 거리를 거닐던 은하는 누군가의 모습에 입꼬리를 피식 올리며 웃을 수 밖에 없었다.
알고있는 얼굴들, 거기다 부원들 중 한 명이 등짝에 QR코드를 붙이고 돌아다니며 수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진)을 한 몸에 받은 모습이 정말 안쓰럽고 우스웠다.
띠링-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QR코드 인식완료.
.dice 1 6. = 5 -
429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전 9:50:59폭발한 인성의 최후..
-
430 다나주 (m6XkbzwIOg) 2021. 5. 12. 오전 9:55:44>>0
QR코드를 찾았다. 다나는 부스를 빤히 쳐다봤다. 바이오키네시스, 재생세포를 이용한 로션 체험관.
"저게 상품이겠지."
"아마도? 살 생각인가?"
"아니."
찰칵.
.dice 1 6. = 3
282p
/ 다들 오늘도 힘내자~♡ -
431 다나주 (u.SJrnkf7s) 2021. 5. 12. 오전 9:56:15292p..!!!
-
432 노을주 (erovqMWSH6) 2021. 5. 12. 오전 10:00:00좋은 아침이에요!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다나도 곧 300포 찍겠구나🎉🎉 -
433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전 10:17:32즐거운 하루~(괴롭다)
재생세포를 이용한 로션 체험관이라니 부작용이라도 일어난다면 피부에 바른 로션이 침투해서 촉수같은게 구와아악하고 살갗을 찢고 나온다거나 하는 끔찍한게 생각나는군... -
434 태란(152P) (Qi2n8XZ33U) 2021. 5. 12. 오전 10:23:43>>0
"목표까지는 앞으로 절반 왔네!"
태란이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역시 오늘은 운이 좋았다.
"야, 저기서 타코야끼 팔던데 그 옆에 QR코드 있더라"
".. 태란아!"
"?"
여학생의 말이 끝나자마자 남학생이 태란을 불렀다. 태란은 고개를 돌려서 그들을 바라봤다.
"타코야끼 사주라! 친구에게 사줄 수 있지?"
"좋아!!"
태란은 순순히 대답하면서 타코야끼 가게로 향했다. 그리곤 한 상자를 주문한 다음, QR코드를 찍기 시작했다.
.dice 1 6. = 3 -
435 태란주 (Qi2n8XZ33U) 2021. 5. 12. 오전 10:24:08162포인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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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태란주 (Qi2n8XZ33U) 2021. 5. 12. 오전 10:25:42다들 좋은 아침이야:3!
어제 조금 많이 무리해서인지 쉬라고 말을 들었다:3!! 안녕안녕! -
437 요안나(51) (EZAQdX7lGM) 2021. 5. 12. 오전 11:29:42>>0
학교 개수대 안쪽에 방수 스티커가 붙어있는 걸 발견했다. 그냥 찍으면 사각형이 비틀어져있고, 설마?
물을 살짝 받은 뒤에 찍어보니 정답.
.dice 1 6. = 4 -
438 안나주 (EZAQdX7lGM) 2021. 5. 12. 오전 11:30:25101! 다갓님 믿습니다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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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다나주 (tDfWmFF9fA) 2021. 5. 12. 오전 11:31:07다들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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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시후(천영) (L.3yNjaqa6) 2021. 5. 12. 오후 12:31:09>>0
깊은 절망에 빠진 그가 옆에서 비웃고 있던 주현에게 소리쳤다.
"으아아아아앙! 나 이거 싫어! 네가 대신해줘! 나 안 해! 때려칠 거야."
네가 어린애냐?
싸늘한 눈으로 시후를 내려다본 주현이 새 QR코드를 대신 봐줬다.
.dice 1 6. = 4 -
441 시후(천영)주 (L.3yNjaqa6) 2021. 5. 12. 오후 12:31:38너에게 맡긴다, 주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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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이현 (zSkZ6UAohg) 2021. 5. 12. 오후 12:57:11>>0
아까 찍은 QR코드는 꽝이었다. 이런... 어떻게 모은 포인트였는데...
이번에는 옆에 다른 걸 찍어보기로 했다.
1/5/10/50/-5/-10
.dice 1 6. = 5
이전 포인트: 70
/다들 좋은 오후에요!!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날씨가 참 좋네요 :D -
443 시현주 (18BvPyqRqY) 2021. 5. 12. 오후 12:58:01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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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현주 (zSkZ6UAohg) 2021. 5. 12. 오후 1:00:29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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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태란주 (Qi2n8XZ33U) 2021. 5. 12. 오후 1:02:44왜 난 어제 잡무를 하다 잠들었는가.......() 갱신이야! 잡무하고 다시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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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세화주 (S1n2/IpGz6) 2021. 5. 12. 오후 1:11:11>>0
에휴. 그래. 열불낸다고 일이 잘 풀리는것도 아니구. 그냥 즐기자. 하지만 역시 포인트 손실은 좀 마음이 아픈걸. 주변에 QR코드가 더 없나 살피다가, 운 좋게 하나를 발견하고 찍었어.
.dice 1 6. = 1
지금까지 총합 111 포인트. -
447 선우호치 : 이벤트 (bGeRKj80N2) 2021. 5. 12. 오후 1:18:26>>0
QR코드를 찾는 데 쏟는 열정과 시간에 비해서 얻는 것이 전혀 없다는 것을 깨달을 때쯤 호치는 포기하기로 마음먹었다.
.dice 1 6. = 4 -
448 호치주 (bGeRKj80N2) 2021. 5. 12. 오후 1:19:0655P... 여기서 만족할래요. 더 해 봤자 뭐가 나올 것 같지 않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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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시현주 (ZidcRbuCHU) 2021. 5. 12. 오후 1:39:04>>0
"앗.. 줄어들어 버렸슴다.."
찍고 나서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다가. 좀 스릴있는 곳에 붙여진 걸 발견합니다. 이거 누가 찍을 수 있슴까...? 라는 말을 하면서도 낑낑대며 찍으려 합니다.
"찍혔나여..?"
.dice 1 6. = 3
102점 -
450 다나주 (2QN5TpEPpA) 2021. 5. 12. 오후 1:49:14갱신해~♡ 맞다~ 답레는 situplay>1596248978>288 여기에 있어~♡
-
451 다나주 (2QN5TpEPpA) 2021. 5. 12. 오후 2:03:37>>0
포인트가 많이 쌓였다. 다나는 굳이 어렵게 QR을 찾아다니지 않기로 했다. 근처에 있는 걸 위주로 노리는게 더 낫지, 괜히 나무 위에 오르거나 하는 건 귀찮다. 그렇지만 인수의 입장에선 차라리 나무 위에 오르는 게 낫다 싶었다.
"교복 입기..체험..QR코드 제공.."
"..."
"저기."
"안 입어. 10년도 전에 졸업했어."
"...."
"치수가 맞긴...잠깐, 지금 둘 다 여자교복 아닌가?"
"역시 여자교복은 좀 그런가."
"당연하지!"
"그럼 이거 입어."
다나는 당연하게도 남자 교복을 내밀었다.
"...젠장."
찰칵!
.dice 1 6. = 1
292p -
452 은하 (PtOOffVu3s) 2021. 5. 12. 오후 2:49:24>>0
해가 중천에 떠올라 바람은 선선하지만 햇살은 뜨거운 한 때, 더위를 피해 이끌리듯 아쿠아리움으로 향한 은하와 서틴은 어째서인지 대형 수족관의 상어에게 붙어있는(...) QR코드를 발견했다.
"저거 왜 저기있어..?"
"...몰라."
그래도 코드는 코드니까.
.dice 1 6. = 6 -
453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후 2:49:39갸아아악 스레같은 다이스으으으
-
454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후 2:51:23'기'가 빠졌네....
-
455 요안나(101) (o9Ogqr8TS2) 2021. 5. 12. 오후 3:30:28>>0
일주일에 세, 네번은 비명소리가 울린다는 커리큘럼 실...도 축제 기간이라 간간히 불이 들어오는 것 같다. 코너에 설치된 손잡이를 잡고 붕, 회전하듯이 복도를 돌아. 별로 오고 싶은 곳은 아닌데, 아까 다른 복도를 돌다가 소화전 위치에 뭔가 붙어있는 걸 발견했거든. 그러면 다른 복도에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여기저기 살펴봤는데 거의 다 털려 있었다. 어쩔 수 없이 잘 찾아오지 않을 장소를 찾아 왔더니, 정답이다.
이거만 찍고 바로 나갈래.
.dice 1 6. = 6 -
456 요안나(91) (o9Ogqr8TS2) 2021. 5. 12. 오후 3:31:15ㄱ-...
다갓 자꾸 이렇게 하십쇼... -
457 이현 (zSkZ6UAohg) 2021. 5. 12. 오후 5:17:19>>0
아 왜 또 꽝인거야... 여기 있는 QR코드들은 다 꽝인가...
한번 더 찍어보면 알겠지..
1/5/10/50/-5/-10
.dice 1 6. = 3
이전 포인트: 65 -
458 태란 - 다나 (Qi2n8XZ33U) 2021. 5. 12. 오후 5:22:43“나도 지금 마침 일행이 없으니까 같이 다닐래요?”
그는 일행이 없는 사람이었다. 마침, 여기에서 같은 저지먼트를 만난 것이 다행인지도 몰랐다.
“엄청 잘 어울리는 의상이니까 지키는 기사가 되는 영광을 주세요”
태란이 씩 웃으면서 말했다. 새로운 연기를 할 수 있다면, 그것이 어떤 역할이어도 상관 없었다. 그의 연기 스위치가 들어가는 느낌이 났다.
“거절할 이유는 없죠. 혼자 다니기에는 여기는 워낙 넓고 많은 사람이 있으니까요. 그럼, 구경 가 볼까요? 먹을 것들도 되게 많던데......”
//답레를 올리고 잠깐 쉬어야지~~:3 왜 오늘도 엄청 졸리지....(흐릿) -
459 시현주 (ftCNKZUxtg) 2021. 5. 12. 오후 5:40:36>>0
"배고픔다..."
냠냠... 뭘 먹다가 어 싶어서 밑을 봤는데 코드가 있었습니다. 대체?
일단 찍자!
.dice 1 6. = 2
112점 -
460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후 5:49:34>>0
1점. 장난하자는 거지, 이거. 그래도 포인트가 깎이지 않은 게 어디겠냐만은. 됐다. 욕심을 버리고 돌아다니자. 그래도 보이는대로 다 찍고 다니자. 이런건 본 사람이 임자니까.. 신속하게 다 찍으면 될거야. 응.
.dice 1 6. = 2
지금까지 총합 112 포인트.
/오랜만의 칼퇴다~~!!!! 오늘은 씐나게 굴러다녀야지 히힣히 -
461 시현주 (ftCNKZUxtg) 2021. 5. 12. 오후 5:56:55어서오세요 세화주
-
462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후 6:07:58시현주 안녕안녕~~!! 좋은 저녁이야!! X3
-
463 다나의 이야기 (.1OxW7UUAQ) 2021. 5. 12. 오후 6:09:37레벨 0, 열등생. 이제 막 어린이집의 끝자락을 달리는 아이에게 달린 가혹한 칭호.
생각해보면 유달리 잘 울었던 것 같다. 놀림에 속수무책으로 울 수밖에 없었고, 그럴 때마다 같은 반이었던 비나가 다른 아이들을 흠씬 두들겨 패주곤 했다.
"바보야, 쪽팔리게 왜 울어?"
"내가 이러고 싶어서 이런게 아니잖아."
다나는 눈물을 벅벅 닦았다.
"난 억울하단 말이야. 애들은 다 바보야!"
"그렇긴 하네.."
그때까지는 순수했을 것이다. 사회에 저항하고, 슬퍼하고, 불합리함을 정설로 깨닫는.
"아가, 딸랑구. 마시멜로 맛있니?"
"네!"
"그럼 언니가 더 줄게. 언니랑 같이 갈까?"
"하지만 오빠가 기다리는데.."
"괜찮아. 언니가 오빠 학교 선생님이야. 오빠한테 말해둘게."
"응! 그럼 갈래요!"
그리고 변한 것도, '그 여자'를 만난 이후였을 것이다.
"딸랑구, 열등생도, 엘리트도 모두 우리 발 밑에 있을 뿐이지. 재밌는 얘기 아니니?"
2주동안 실종되었다 돌아온 다나는 울지 않았다.
더이상 억울하지도 않았다.
모든 것을 수긍하며 살아올 뿐이었다.
나의 삶은 나의 삶이며, 타인의 삶은 자신과 같은 쳇바퀴에 놓여있을 뿐임을 깨달았다.
어차피 모두 연구원의 재밌는 장난감인 신세가 아닌가.
세상을 너무 일찍 깨달았고, 백지와도 같이 새하얗던 아이들이 환경에 스며드는 것은 일순이었다.
하나는 인첨공의 그림자에, 하나는 인첨공 그 자체에.
서로가 남들과는 다른 길을 걷게 되었다.
비나는 스킬아웃에 들어갔다. 이후 연구원을 매수했고, 필요에 의해선 주먹질도 서슴지 않았다.
다나는 그런 비나를 묵인하며 정상의 삶을 살았다. 잘못된 길을 걷는 친구를 가엾게 여기면서도 그를 막지 않았다.
고등학교 1학년, 비나가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진 학생을 내려다본다. 레벨 3을 조지는 건 역시 벽돌이 최고다. 몇 번 머리를 깨부수면 어딘가 불구가 되어버린다. 역시 다 같은데 무슨 급을 나누나. 뒤지면 끝인 것을.
그 으슥하고 암담한 골목 안으로 다나가 들어왔다. 단정한 교복과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여전히 사람 패고 잘 다니는구나. 용케 잡히지도 않고."
"잡히기 전에 매달면 돼."
벌써 세 명 매달았어. 비나가 짙은 악의가 담긴 미소를 지었다.
"개같은 엘리트 새끼들. 다 죽여버리든가 해야지."
"안타까워라. 제티로 고백하던 순수한 남자애는 어디갔다니."
"뒤졌어."
"살아났으면 좋을 텐데. 내가 제티라도 쥐어주게."
"장난 하고는. 그래서, 왜 온거야?"
"비나야."
"혹시 자수해라는 아니지?"
"사람 죽여볼 생각 없니."
다나는 다소곳하게 손을 모았다.
비나가 문신이 없던 오른손으로 머리를 마구 헝클였다.
"뭐?"
"안티스킬의 떠오르는 인재, 레벨 3의 파이로키네시스, 스킬아웃의 목을 물어뜯는 미친 사냥개, 목화고의 자랑스러운 졸업생."
"설마 현우 오빠 말하는 건 아니지?"
"맞다면."
"너 갑자기 왜 그래? 너 오빠랑 사이 좋잖아."
"영웅은 시련을 통해 담금질 되며 더욱 단단해지다 끝내 녹이 슬어 몰락하고 말지. 가끔은 시련이 필요한 법 아니겠니."
"제정신이야?"
다나가 사붓하게 미소를 지었다. 비나의 등에 소름이 돋았다. 감정도 일절 담기지 않아 인간임에도 마치 마네킹을 보는듯 불쾌함이 치밀어오르는 공허한 미소였다.
"난 언제나 제정신이되 제정신이 아니지."
비나가 그 모습에 헛웃음을 뱉었다.
"진짜 악질인거 알아, 너?"
"누구보다 나를 가장 잘 아는게 나니까 당연히 알지."
"아, X발."
비나가 머리를 헝클이더니 성큼 다가와 앞에 섰다.
"우리쪽 말고, 다른 조직 애들 알선시켜줄 테니까 알아서 해. 너희 오빠한테 악감정 있는 놈들이 좀 있어서."
그것보다, 너 진심이야? 비나가 넌지시 물었다. 마지막 기회를 주듯.
다나는 공허한 미소를 지었다.
"저지먼트에 입부하려면 이 방법밖에 없거든."
"뭐?"
"동아리도 들지 말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생각했지. 위험에 빠진 동생과 그걸 구하는 오빠, 안전한 곳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호소와 마지못해 들어줄 영웅."
나는 내 이득을 위해 가장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계획을 짰을 뿐이야.
"진짜 미친년. 우리는 이렇게 살고 싶은 게 아니었는데. 어쩌다 변한 걸까?"
"이상과 현실은 늘 다르기 마련이고 세상이 우리 편이 아니었을 뿐이야. 휘어잡으려면 많은 희생이 필요할 뿐이지."
"노력은?"
"쓸모가 없어진 지 오래지."
"아하하하! 그렇지. 그럼. 레벨도 낮은 열등생이니 노력이 무슨 쓸모가 있겠냐. 아무도 우리를 신경쓰지 않는데."
비나가 기지개를 켰다.
"나 떡볶이 먹고 싶은데. 지금 갈까?"
"결국 너도 정상은 아니구나. 그래. 가자."
다나는 책을 덮으며 인수의 품 안에 몸을 맡겼다.
"그런 일이 있었어."
"결과는?"
"오빠가 레벨 4가 되어버렸고..그 스킬아웃 조직은 괴멸되었고, 저지먼트까지 되었지."
"레벨 상승 요인의 아주 좋은 연구자료군. 그래서, 저지먼트 생활은 어떻나?"
"인첨공의 어둠, 암부… 모두 재밌어보이는 얘기 뿐이지."
"저지먼트가 그런 생각을 해도 되나?"
"들어가겠단 뜻은 아니야. 다만 그게 수면 밖으로 나왔을 때가 궁금할 뿐이지."
"무슨 뜻인가?"
"이 미친 도시의 사람들은 과연 암부에게 돌을 던질까, 아니면 납득하며 사면할까."
그래서 끌어올려보고 싶어. 저지먼트에 들어오길 잘 한 것 같아.
"난 지금 너무나도 즐거워."
다나가 웃었다. 여전히 마네킹과 같은 공허한 미소였다.
"끔찍하군."
"너도 궁금하면서."
"알아. 그렇지만 이렇게 발버둥치는 네가 아름다워서 그렇지."
"재밌네."
인수가 다나를 한껏 품었다.
"그것보다, 널 이렇게 이끌어준 '그 여자'가 대체 누군가?"
"몰라. 근데 왜."
"기억나는 건 있을 것 아닌가. 이 은혜를 내 방법대로 좀 갚고 싶어서."
"흠."
다나가 고민했다.
"붉고 뾰족한 손톱과 매화 장식이 달린 비녀."
인수가 몸을 움찔 떨었다.
"혹시 그 비녀의 대 부분이 붉었나?"
"응."
"하하, 이런 우연이."
"아는 사람인가봐."
그가 뒷목에 고개를 파묻고 입술을 달싹였다.
"글쎄..차라리 몰랐으면 하는 사람이지."
아니면 내가 너무나도 즐거워질 것 같아서. -
464 다나주 (.1OxW7UUAQ) 2021. 5. 12. 오후 6:09:49(도주)
-
465 시현주 (ftCNKZUxtg) 2021. 5. 12. 오후 6:11:11다들 어서오세요
-
466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후 6:16:42아아ㅏㅏ아아ㅏ아아아아니 이게뭐고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잇는 것... ((동공지진
그 여자..는 누굴까 벌써부터 등장이 기대되는걸~~!! 다나주 어서오구 도망가지 말아랏~~~!!! X3 (붙잡 -
467 호치호치 - 안나안나 (bGeRKj80N2) 2021. 5. 12. 오후 6:23:07생각보다 훨씬 더... 퀴즈쇼였어! 호치는 두근두근하고 있다. 살면서 이런 데 나와 본 적은 한 번도 없기 때문이다. 쪽지시험과 퀴즈 체험, 그리고 〈제퍼디!〉 같은 퀴즈쇼의 단계가 있을진대, 호치에게는 진도가 빠르다!
"확실히, 머리띠...?" 당연히 싫을 리가 없지... 라고 생각하면서 흥미롭게 봉투를 들여다보던 호치의 눈이 반짝였다. "... 고양이...!"
화색을 띤 얼굴로, 노란색 고양이 귀로 추정되는 머리띠를 머리에 쓰고 안나를 바라보았다. 그러나 쓴 사람이 쓴 사람이다 보니, 아무리 봐도 고양이가 아니라... 황구 내지는 시바견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봐, 고양이야!"
더 없을까, 하면서 팔찌를 장갑을 낀 손에다가 끼기도 하고, 머리띠를 몇 개 더 살펴보았지만 아무래도 귀가 여섯 개 넘게 달려 있는 것은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이것으로 만족한다. '나도 너무 들떴군.' 하고, 고양이 귀를 단 채 호치 나름대로 자기객관화를 하면서. 그러다 보니 어느덧 앞 순번이라 금세 복도에 불려나가게 되었다.
카메라를 바라보며 눈을 반짝이고, 두 주먹을 불끈 쥐며 의지를 불태운다. 고양이 귀를 달고서도 이렇게 사람들 앞에 뻔뻔스럽게 나설 수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자신의 귀여움에는 전혀 자신이 없지만, 고양이 귀의 아름다움이라면 누구나 알아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인터뷰어의 말에 끄덕끄덕, 끄덕끄덕거리다가...
─ "구호 한 번 외쳐 볼까요?" 어라?
눈이 마주쳤지만... 구호의 상의는 되어 있지 않다.
"저지먼트는 무적이고 부장님은 신이다!" 이 지점에서 놀라서
"... 무, 무적이고!" "... 신이다아...!" 하고 겨우 맞췄다. -
468 다나주 (.1OxW7UUAQ) 2021. 5. 12. 오후 6:24:16꺄악~♡ (잡힘) 안녕안녕~♡ 갠이벤 전에 포석을 좀 깔아아 할 것 같아서 후디닥 써왔네...♡ 인수랑 사이 안 좋았던 이유도 써야하는데 귀찮아...상극이라 다나가 일방적으로 싫어했던 거라고 그냥 여기서 풀어버려야지..(대체
답레도 써올게~♡ -
469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후 6:36:21호치주도 어서와~~!
오호 그렇구만 다나주의 개인이벤도 아주아주 기대하고 있겠어~~!!! X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괘 괜찮아 그럴수있지..!! 서로 상극이라면 사이 안좋을수 있지 응응..!! (빠른 납득! -
470 시현주 (ftCNKZUxtg) 2021. 5. 12. 오후 6:51:29다들 어서오세요.
즐겁군요. -
471 다나주 (hqW1hokmjQ) 2021. 5. 12. 오후 6:56:44시현주 안녕안녕~ 앗, 뭐가 우리 시현주를 즐겁게 했을까?♡ 좋은 일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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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시현주 (ftCNKZUxtg) 2021. 5. 12. 오후 7:09:23룸카페에서 vod를 좀 봤거든요. 살 것만 사고 들어가면 될지도요.
-
473 성태주 (hgzt.NFM0o) 2021. 5. 12. 오후 7:13:29미안해요 현주...오랜만에 잠이 안오고 쌩쌩해서 끝까지 달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 데 결국 졸음을 이기지 못했어요...시간 낭비하게 해서 미안해요. 금방 답레 드릴게요.
-
474 성태-현 (hgzt.NFM0o) 2021. 5. 12. 오후 7:32:49현을 데리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자 꼭 자신이 가이드가 된 것 같아 어깨가 올라갔다. 다른 사람이 자신으로하여금 즐거워하는 것이 기분이 좋았다.
"난 이거 아까 전에 한번 먹었는 데 또 먹어도 맛있어!"
현이 구워먹는 아이스크림이 신기한 지 계속 쳐다보자 성태는 뿌듯한듯 흐뭇하게 지켜보았다. 맛있는 것+맛있는 것=더더욱 맛있는 것이다. 성태는 자신이 먹어본 아이스크림 중에서 터키아이스크림 다음으로 신기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인 구워먹는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어주니 기분이 좋았다.
"맛있지!"
현이 입 가득 들어찬 마시멜로와 아이스크림 때문에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자 웃음을 터뜨렸다. 기회가 된다면 자주오고 싶지만 유감스럽게도 이 부스는 축제때나 하는 것이다.
"가이드? 그래, 이 성태 가이드가 추천하는 두번째 지역은!"
어...뭐하지?
성태는 뜸을 들이다가 주머니에서 동전을 꺼냈다.
.dice 1 2. = 2
1.유령의 집!
2.사격! -
475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7:34:07퇴근->밥 루트를 타고 갱신이에요!
다들 수요일도 수고 많았어요! -
476 시현주 (/dSqwGXfUc) 2021. 5. 12. 오후 7:39:04다들 어서오세요.
-
477 성태주 (hgzt.NFM0o) 2021. 5. 12. 오후 7:39:49캡 성태 레벨이 지금 2고 한번만 더 훈련하면 레벨 3인데 레벨은 그대로하고 계수만 올리는 것도 가능한가요?
혹시 소분류 능력을 바꾸는 것 가능한가요? -
478 성태주 (hgzt.NFM0o) 2021. 5. 12. 오후 7:40:06어서와요! 시현주
-
479 성태주 (hgzt.NFM0o) 2021. 5. 12. 오후 7:40:21아니구나
-
480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7:43:35>>477
1.계수는 캐릭터의 현 초능력 레벨을 수치화해서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계수만 올리고 레벨은 그대로하는 것은 불가능해요.
2.소분류 능력은 딱 한번 교체할 수 있어요. 다만 원래 이 능력이었는데 이 능력으로 바뀌었다는 설정은 불가능해요. 그냥 처음부터 지금까지 쭉 그 능력이었던 설정으로 적용이 될 거예요.
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
481 은하 (PtOOffVu3s) 2021. 5. 12. 오후 7:46:56>>0
충격적인 아쿠아리움에서의 한 때를 보내고 다시 거리로 나선 두 사람은 엄청난 인파에 시달려 비틀비틀 집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오늘은... 쉬자..."
"응..."
그 막강한 체력의 서틴 역시 아쿠아리움에서 어린 꼬마들이 난리치는 것을 눈 앞에서 서라운드로 관람했더니 지칠대로 지쳐버린 듯 은하를 따라 비틀거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돌아가는 길에 발견한 QR코드는 마치 두 사람의 고된 여정을 위로하는 듯 했다.
.dice 1 6. = 4 -
482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후 7:47:31
-
483 다나 - 태란 (qw2ZU/ofZc) 2021. 5. 12. 오후 7:49:46같이 다닐 일행이 생겼다. 거절할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가보다. 아직 세상을 긍정적으로 봐도 괜찮다는 뜻인가?
"칭찬 고마워. 그렇다면 기꺼이."
이렇게 들으니 좀 부끄럽다. 아니, 부끄러운 척을 하고 있다. 이해하지 못한 것을 행해서 이해해보려 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이런 말엔 부끄러워 하며 좋아했으니.
"내 사정을 이해해주는구나. 고마워라. 자, 가자."
다나가 자연스럽게 태란에게 손을 내밀었다.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손을 내미는 것이 다나였다. 안 잡으면 마는 것이고, 잡으면 그대로 가는 것인 독특한 사람. 차별없이. 다나는 고개를 기울인다.
"그런데 너는 어쩌다 혼자 돌아다니게 된 거야."
얘도 낙오자를 만들었나? 그런 헛된 망상을 한 것이다. -
484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후 7:50:41다들 어서오구~ 시현주는 재밌는 거 봤다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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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소금-탐색 (9C.MOb79QE) 2021. 5. 12. 오후 7:51:05>>0
저 멀리 찻잔세트를 교환해가는 아이들이 보인다
그리고 자신의 점수를 확인해보고 생각한다. 지금 이순간에 자신의 점수가 이럴 때 누군가는 이미 상품교환을 종류별로 끝냈을 거라는 것을.
한숨을 쉬며 다음 QR코드를 확인해 찍어본다. 분명 먼저 찍고 간 사람의 표정이 싱글벙글했었지?
.dice 1 6. = 1
1점/5점/10점/50점/-5점/-10점
현재 6점 -
486 하제주 (eAMzQxg3Bs) 2021. 5. 12. 오후 7:51:58어이고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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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7:52:22어서 와요! 은하주! 소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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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후 7:52:51>>0
"교복을 입은 소감은 어때."
"말해서 뭐하나. 쪽팔리지."
이 나이 먹고 교복이라니. 우연히 교복 주머니에서 발견한 QR코드를 찍던 다나가 잠시 그를 빤히 쳐다본다.
"난 아직 교복 입는 나인데 너는.."
"젠장. 잠깐만. 뭔가 잘못됐어. 한참 잘못 됐다고."
"아저씨..."
"아니야!!"
찰칵.
.dice 1 6. = 3
293p -
489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후 7:53:15야호! 300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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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7:54:14하제주도 어서 와요! 그리고 다나주는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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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후 7:55:58다들 안녕안녕~♡ 계수 15%..너무 꿀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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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성태주 (hgzt.NFM0o) 2021. 5. 12. 오후 7:57:11축하해요! 다나주! 어서와요! 하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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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하제주 (eAMzQxg3Bs) 2021. 5. 12. 오후 7:57:46다들 안녕~~~ 다나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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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7:58:22모카고 캡틴은 여러분들의 수월한 레벨업을 위해서 이런저런 지원을 하고 있어요.
레벨4부터는 그야말로 고행이니 그때까지만이라도 편하게 레벨업하면 좋다고 생각해요! -
495 소금주 (9C.MOb79QE) 2021. 5. 12. 오후 7:58:23다나주 축하드리고 부럽습니다;_;
-
496 노을-하제 (erovqMWSH6) 2021. 5. 12. 오후 7:59:19하제의 등에 폭 업힌 노을이는, 그의 어깨에 손을 얹고 허리를 쭉 펴서 뿌듯한 표정으로 주위를 한 번 둘러보고는, 편안하게 힘을 풀고 그에게 몸을 맡긴다.
"저거 딸 수 있겠냐."
"몰?루."
정말, 첫 번째 단계부터 다음으로 통과하는 사람보다 탈락하는 사람이 더 많았지. 하지만, 인형을 가지고 싶은 욕심보다는 하제 선배와 친해지는 데에 더 의의를 두는 노을이었다. 누군가에게 업히는 것도 유년기 이후로는 처음이고, 하제도 데면데면한 후배를 업어주기란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이쯤 해도 반쯤은 성공한 거지만.
"선배. 나 무거워요?"
노을이는, 말소리가 그의 귀에 너무 가깝게 들리지 않도록, 살짝 고개를 다른 곳으로 돌리고서 넌지시 묻는다. 요즘 군것질을 많이 하다 보니까 조금 살이 찐 것 같아서 신경이 쓰였기 때문이다. 그래도, 만약에 무겁다고 하면 귀를 잡아당길 거야.
...
두 사람은, 그렇게 싱거운 대화를 몇 마디 나누는 사이에 게임 부스에 도착했고, 차례가 되기 전까지 이어진 안내원에 설명에 따르면, 게임의 룰은 이러하더랬다.
진행자가 몇 장의 카드를 제시하면, 두 사람은 그 리스트를 기억한다. 진행자가 카드를 뒤집어 섞고, 업힌 사람이 육성으로 단어를 말하는 동시에 그를 업은 사람이 카드 한 장을 지목한다. 그 결과가 같으면 성공, 다르면 실패. 기회는 총 세 번이 주어진다나. 커플과는 전혀 관련 없는 운발 게임이다.
"선배, 잘 골라야 돼요!"
제시된 카드는 총 일곱 장. 각각 1부터 7까지의 숫자가 쓰여있다. 이내 진행자가 카드를 섞어서 뒤집어 놓았고, 선택을 하라는 신호가 내려진다.
"3!"
...
"2!"
...
"4!"
하제가 고른 카드의 숫자는...?
//답레가 늦어서 죄송해요! 게임은 간단히 넘기기 위해서 세 게임을 동시에 진행했는데, 하제주는 1 7 다이스를 세 번 굴려주셔도 좋고, 만약 그냥 통과하고 싶다면 다이스 대신 맞췄다고 해도 좋아요!
그리고 저는 다시 갔다가 너무 늦지 않게 다시 올게요! -
497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후 7:59:54다들 다갓 운 대박 날거야! 4의 행운을 받아라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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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8:00:27어서 오고 다녀오세요! 노을주!
와. 저건 상판 다이스로는 절대 통과할 수 없다고 하는 텔레파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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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후 8:01:37노을주 다녀오구~♡ 텔레파시 계열 능력자도 다갓 때문에 절대 성공할 수 없었다던 텔레파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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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소금주 (9C.MOb79QE) 2021. 5. 12. 오후 8:02:24잘다녀와요 노을주 :D
-
501 하제주 (eAMzQxg3Bs) 2021. 5. 12. 오후 8:05:45노을주 다녀와~~~
.dice 1 2. = 2
그냥/다이스 -
502 하제주 (eAMzQxg3Bs) 2021. 5. 12. 오후 8:06:13지옥의 다이스... 다갓 처신 잘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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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후 8:07:48다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신 잘하라구~!!♡
멀티를...할까말까....🤔 -
504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8:08:21과연 다이스의 결과는?
아무튼 저는 9시까지 쉬었다가 일상을 구하는 쪽으로 해야겠어요!
역시 퇴근 후에는 바로 뭘 하기 힘들어요. -
505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후 8:09:54캐쁘띤 푹 쉬라구~♡
-
506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8:10:38물론 관전은 계속 하고 잡담은 계속 할 거예요!
코로나 땜에 나갈 수 없는 지금. 딱히 할 것이 없기도 하고 그러니까요. -
507 소금-훈련 (9C.MOb79QE) 2021. 5. 12. 오후 8:15:00>>0
근처 건물의 하얀 벽에다가 부분부분 어둡게 만들어 아까 찍은 QR코드와 똑같은 모양으로 그려본다
적당히 코드의 크기를 줄여 찍기 알맞은 크기가 되었을 때 스마트폰으로 다시한번 찍어본다
삐빅 [이미 사용한 코드입니다.]
삐빅 [다시 스캔해주세요.]
삐빅 [이미 사용한 코드입니다.]
두더지잡기 게임기에서 두더지를 억지로 빼낸뒤 망치로 툭 쳐서 내려놓는 기분으로 그렇게 시간을 보낸다 -
508 하제 - 노을 (eAMzQxg3Bs) 2021. 5. 12. 오후 8:15:30"안 무거운데."
하제는 애써 무덤덤하게 말한다. 반은 진실이고 반은 거짓말이다.
한참 외모에 민감할 나이의 여고생에게 무겁다고 하면, 분명 귓방망이를 얻어맞을 테니까.
아무튼 무사히 노을을 업은 채로 부스에 도착했다. 상당히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게임이다.
사실상 운빨망겜이다. 텔레파시 능력자도 맞추기 힘들 거다. 이게 커플이랑 뭔 상관이야...
"고른다."
하제는 비장한 몸짓으로 카드를 뽑는다. 과연 결과는...
.dice 1 7. = 5
.dice 1 7. = 7
.dice 1 7. = 4 -
509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후 8:16:04소금잌ㅋㅋㅋㅋㅋ위조하는 거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나..언제쯤 좀 잠잠해지려나~♡ -
510 시현주 (QR8jjG9LEE) 2021. 5. 12. 오후 8:16:08(관전관전)
.dice 1 4. = 4
1. 진단
2. 오늘의 저녁
3. 시현의 ...
4. 꺼져 -
511 하제주 (eAMzQxg3Bs) 2021. 5. 12. 오후 8:16:11
-
512 하제주 (eAMzQxg3Bs) 2021. 5. 12. 오후 8:16:30시현주한테 왜그래 다갓...
-
513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8:16:41소금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포인트가 급했으면.
아무튼 이 와중에 하나는 맞았어! -
514 시현주 (QR8jjG9LEE) 2021. 5. 12. 오후 8:16:58(꺼져짐)
-
515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후 8:17:01>>510 다갓 네이놈..내가 대신 굴려줄게!♡
.dice 1 4. = 2 -
516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8:17:15다이스님. 시현주에게 왜 이러세요!
-
517 소금주 (9C.MOb79QE) 2021. 5. 12. 오후 8:19:12>>510 구조 들어갑니다아~
.dice 1 4. = 3 -
518 시현주 (QR8jjG9LEE) 2021. 5. 12. 오후 8:21:19오늘의 저녁.
예정대로라면 키위 3개일 예정.
시현의 ...
에드는 의외로 츤 속성이(반대로 말해요 비슷한 무언가) 있어요. -
519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8:24:57저녁이 키위 3개요? (동공지진)
배고프지 않겠어요?! 그것만으로는?! -
520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후 8:28:22저녁이...키위 3개..?
-
521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후 8:29:54
-
522 시현주 (QR8jjG9LEE) 2021. 5. 12. 오후 8:30:00룸카페에서 토스트나 라면을 좀 먹어서요. 키위 세개정도면 충분할 겁니다. 아마도요.
-
523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후 8:30:35멀티 팻말을 스리슬쩍 돌려야지..
-
524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후 8:30:36키위 세개가 키위새게
깔깔깔
흠흠.. 안녕히게세오 ㅎ.. -
525 시현주 (QR8jjG9LEE) 2021. 5. 12. 오후 8:31:09다들 어서오세요.
-
526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후 8:31:12은하주 어서오구~♡ 토스트랑 라면을 먹었다면 다행이지만~ 건강이랑 잘 먹는게 제일 중요해~♡ 알겠지~?
-
527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후 8:31:42
-
528 시후(천영)주 (L.3yNjaqa6) 2021. 5. 12. 오후 8:31:43>>0
"이건 반칙이야! 이건 반칙이라고!"
울망해진 금색 눈동자가 푸른 눈동자를 원망스럽게 올려다봤다.
"바닥에 떼쟁이처럼 눕지 말고 일어나. 창피하다."
그래도 이 타이밍에 그 점수가 나온다는 건 신기한 일이긴 했다. 주현은 슬그머니 QR코드를 주워 다시 한 번 보았다.
.dice 1 6. = 2 -
529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후 8:32:05천영주 어서와~♡
-
530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8:32:41>>521 우리 귀여운 키위새에게 이게 무슨 짓이에요! 안돼요! 키위새야!! (눈물) 암튼 어서 와요! 은하주!
>>528 천영주도 다시 어서 와요! -
531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후 8:33:26
-
532 시후(천영)주 (L.3yNjaqa6) 2021. 5. 12. 오후 8:33:28과외가 끝난 천영주는 다른 과외를 하기 위해 다시 떠납니다...또르륵....☆
-
533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후 8:33:44천영주 어서오ㄱ
잘 가!! -
534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8:34:08어. 잘 가요. 천영주! 공부 화이팅!
-
535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후 8:34:15암튼 따나주가 멀티팻말을 꽂았으니 오늘도 일상을 마구마구 돌려볼까!
어때 일상 허실!? -
536 하제주 (eAMzQxg3Bs) 2021. 5. 12. 오후 8:34:34은하주 어서오고 천영주 잘가~~~
-
537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후 8:34:45
-
538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후 8:36:19천영주 잘가구~ 조아~ 돌려보자구~♡
어떤 따나가 좋아~? 그냥 다나? 아니면 덤으로 인수 붙은 다나?
인수: (내가 물건도 아니고..) -
539 소금주 (9C.MOb79QE) 2021. 5. 12. 오후 8:36:24>>524 그곳에 키위 세개가 전부였으니 키위세계 (도망)
-
540 소금주 (9C.MOb79QE) 2021. 5. 12. 오후 8:37:15오신분들 어서오세요! ヾ(•ω•`)o
-
541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8:38:23앞으로 이를 뒤가 불금!
그러니까 이틀만 더 일하면 휴일!
오직 그것만 보고 버티고 있다는 것이에요.
그런데 이번 주말도 비가 온다고 하는 것 같은데 내가 잘못 들은 걸거야. 그럴거야. 그래야만 해. (눈물) -
542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후 8:39:04불금! 휴일! 너무너무 좋아~♡ 다음주는 빨간날이 또 있네..♡는 비라고?
-
543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후 8:42:45>>538 은하도 고정적으로 서틴이랑 다닐 것 같으니까 인수쿤도 끼워넣고 만나자구~
참고로 은하주 개인이벤투가 끝나지 않았으니 이번 일상에선 해당관련 언급은... 안댄다...
물론 프롤로그 진행 이후 침울하던 은하를 만난 기억도... 이 일상땐 일시적으로 삭제를!!(???
상황은 대충 퍼레이드 도중일테니 선레 다이스를..
.dice 1 2. = 1
1.다나인수
2.은하서틴 -
544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후 8:43:30Qr코드 다이스나 이렇게 잘 나오지(침울
암튼 선레를 부탁하겟다아아아ㅏ -
545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후 8:46:38알았어~♡ 주의사항도 읽었구~ 선레 가져올테니 기다려~♡
-
546 정우 - 탐색 (sBWKkyO1eo) 2021. 5. 12. 오후 8:51:03>>0
10점과 5점. 총 15점을 얻은 정우는 잠시 쉴겸 근처의 카페로 걸어갔습니다. 아주 자연스럽게 딸기라떼를 하나 주문한 후 자리에 앉으려고 하자 직원이 정우를 불러세웠습니다.
"주문하셨으니까 여기 QR코드를 찍을 수 있는데 도전해보세요!"
생각도 못한 QR코드지를 바라보며 정우는 아무런 말 없이 받았고 이후에 딸기라떼까지 받고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여유롭게 빨대를 이용해 라떼를 마시면서 정우는 앱으로 코드를 인식시켰습니다.
"몇점이려나. 그건 그렇고 되게 활발하네."
/
..dice 1 6. = 6 -
547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8:51:44부장도 피해갈수 없었던 마이너스 10점!
이게 바로 포인트 빈부격차인가! -
548 소금주 (9C.MOb79QE) 2021. 5. 12. 오후 8:54:25마침내 소금보다 낮은 점수 보유자 등장.
-
549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후 8:55:39지금까지 은하네가 발견한 qr코드 위치
* 풍선
* 나무
* 가판대 뒷편
* 맨홀 뚜껑
* 인형탈 알바 등 뒤
* 저지먼트 부원 등 뒤
* 아쿠아리움 수족관 상어 지느러미
여기서 또 얼마나 혼파망인 위치가 나올지!!
그리고 이걸 셀러리타스가 다 붙였단 말이지(???? -
550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후 8:56:30
-
551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9:01:47>>548 그게 부장님이라니요! 하지만 부장은 요즘 기분이 좋으니 아무래도 좋은 것이에요!
>>549 그렇게 셀러리타스는 점점 그 스펙을 알 수 없는 괴물이 되어가는데! -
552 다나 - 은하 (qw2ZU/ofZc) 2021. 5. 12. 오후 9:11:04참 재밌는 일 아닌가. 서로 상극이라 평생 이해할 수 없을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같은 뜻을 가졌지만 성향만 다른 것이었다니. 이렇게 이해하고 나면 사람이 달라져버린다니! 다나는 인수의 손가락을 잡고 뽈뽈 돌아다녔다. 나름 즐겁게 놀았다고 할 수 있겠다.
간단하게 아이스크림도 먹어보고, 풍선 터뜨리기도 하고, 지금은 다른 학교의 교복을 입고 머리엔 동물 귀 머리띠를 쓰고 있었다. 물론 인수는 이 나이에 교복을 입고 머리띠를 쓴다는 상황이 마냥 좋지 않은지 선글라스에 가려진 눈을 찌푸렸다.
"그래서, 이젠 어딜 갈 생각인가?"
"연구소로 갈까."
"즐길 만큼 즐긴 건가?"
"글쎄. 커리큘럼을 하는 것도 나쁘진 않은데."
"하지만 이럴 땐 조금 쉬는 것도 좋지. 오늘은 소장의 명령이야. 불허하네."
"치사해."
"레벨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줄 아나? 쉴 땐 쉬고 할 땐 해야지."
인수가 다나를 번쩍 안아 올리던 찰나였다.
"하다."
"하?"
"안녕. 하, 그리고 날개 친구."
다나가 공중에서 은하를 한 번, 서틴을 한 번 쳐다봤다. 그리고 뒤를 쳐다봤다. 자연 생물 전시관.
"QR 찍으러 온 걸까. 아님 구경." -
553 이현 (UGZw0jlzfM) 2021. 5. 12. 오후 9:14:06>>0
역시 다 꽝은 아니였어.. 감격도 잠시 이번에는 바닥에 붙어있던 QR코드를 찍으러 고개를 숙였다.
원래 여기 붙인거야 아니면 떨어져서 여기 붙은거야?
1/5/10/50/-5/-10
.dice 1 6. = 5
이전 포인트: 75 -
554 현주 (UGZw0jlzfM) 2021. 5. 12. 오후 9:14:49╰(‵□′)╯
-
555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후 9:16:21다들 어서와~♡
-
556 현주 (UGZw0jlzfM) 2021. 5. 12. 오후 9:16:29>>473 괜찮아요!! 피곤할 땐 자야죠!!
-
557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9:19:55어서 와요! 현주!
야식으로 닭강정을 념념념!
좀 쉬었으니까 일상을 구할 수 있다는 쪽으로 돌려놓겠어요!
일상을 돌리고 싶은 분이 계시면 찔러주시면 감사해요! -
558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후 9:20:44대체 누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지먼트 게시판에 다크로드를 붙여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러짐)
-
559 은하&서틴 - 다나&인수 (PtOOffVu3s) 2021. 5. 12. 오후 9:23:09"음식물 반입금지래."
"싫어싫어싫어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자연 생물 전시관 앞에서 소란스러운 이야기가 들려왔다. 은하와 서틴, 한참 인첨공의 15주년 퍼레이드를 맞아 누구보다도 더욱 축제를 즐기고있던 소년 소녀는 처음으로 난관에 봉착하고 말았다.
그것은 다름 아닌 식탐이 무지막지하게 강한 서틴이 음식물을 잔뜩 사들고 자연 생물 전시관에서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했던 것. 하지만 안타깝게도 전시관 내부는 위생상의 문제로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있었고, 은하는 서틴이 잔뜩 고른 수 많은 노점상들의 잔재(?)를 손에 든 채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가로젓고 있었다.
"몰래 숨겨서 들고가면 되잖아!"
어린아이처럼 떼를 쓰며 은하에게 어떻게든 음식물을 몰래 반입하려고 하는 서틴과
"이걸 어떻게 다 숨겨! 게다가 걸리면 네가 책임질거야!?"
상식을 들이밀며 절대 안된다며 단호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은하였다.
"안녕 하. 그리고 날개친구."
그러나 두 사람의 짧은 싸움도 잠시 은하와 서틴은 자신들을 부르는듯한 낯익은, 낯선 목소리에 고개를 두리번 거렸고 둘은 동시에 누군가에게 번쩍 들려져 위에서 자신들을 내려다보고 있는 다나를 발견했다.
"아?"
"...누구?"
은하의 시선이 또르르 굴러 다나를 들어올리고 있는 손의 주인에게로 향했다. 머리띠, 선글라스, 교복.
"......"
교복, 선글라스, 머리띠.
선글라스?
"...뭐야?"
말도 안되는 몰골(?)을 하고있는 인수를 향한 시선이 천천히 다나에게 돌아가며 헛웃음을 내뱉는 은하였다. -
560 하제주 (eAMzQxg3Bs) 2021. 5. 12. 오후 9:23:56현주 어서와~~
다크로드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61 은하&서틴 - 다나&인수 (PtOOffVu3s) 2021. 5. 12. 오후 9:24:07현주 어서와! 역대 최장으로 긴 일상 네임이군 :3
도적이 되고싶은 자는 나에게...(오지 말 것) -
562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9:28:32너무나 오랜만에 보는 그 분의 얼굴.
정말 옛날에 도적 직업을 키웠을 때 저 로드처럼 될 수 있을거야라는 희망을 가진 적이 있었어요.
현실은 그저 단검 콕콕이었지. (눈물) -
563 요안나 (91) (6DTGmnT9rQ) 2021. 5. 12. 오후 9:29:17>>0
Qr코드 때문에 사람들이 이 골목 저 골목 가리지 않고 돌아다녀서, 경범죄 신고율이 올랐다고 한다. 반대로 큼지막한 사건을 줄었다고 하니 다행이지. 치워야하는 입장에서는 오며가며 길목에 쓰레기를 버려두는 건 지양하길 바라지만! 쓸어 모은 쓰레기들을 대형 비닐봉투에 쓸어붓고, 회수 전까지 벌레가 생기는 것도 막을겸 방충향도 잔뜩 뿌려뒀다.
봉사활동 끝, 간식팩을 골라 들고 기숙사로 돌아간 뒤에 O글 맵으로 항공뷰를 확인한다. 역시, 도로 색이 묘하게 다른게 수상하다 싶었더니 도로의 안료로 코드를 다 그려놨다. 저번주에는 없었던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 자연 분해되는 종류일까? 아무튼 카메라를 켜서 두근두근... 찰칵.
.dice 1 6. = 6
//잠시 과제 제출만 끝내고 돌아 올게요~~~! -
564 요안나(81) (6DTGmnT9rQ) 2021. 5. 12. 오후 9:30:04아악 110점만 찍게해주세요(ㅜㅜㅜ
-
565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9:30:15어서 오시고 다녀오세요! 안나주!
그리고 또 다시 6이라니! -
566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후 9:30:18
-
567 하제주 (eAMzQxg3Bs) 2021. 5. 12. 오후 9:33:47안나주 다녀와~~~
-
568 시현주 (LLRZ1KlzEk) 2021. 5. 12. 오후 9:36:22다녀오시는 분들은 다녀오세요.
키위..세개나 먹으면 좀 아리군요. -
569 은하&서틴 - 다나&인수 (PtOOffVu3s) 2021. 5. 12. 오후 9:37:57안나주 어서와~
그렇지.. 키위랑 파인애플은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있으니깐 -
570 시현주 (LLRZ1KlzEk) 2021. 5. 12. 오후 9:45:16그치만 맛있습니다.
초록 키위였으면 좀 더 아렸겠네요. -
571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9:46:02맛있으면 된 거예요! 맛있으면!
다 맛있게 먹고 살자고 먹는 것 아니겠어요? -
572 다나&인수 - 은하&서틴 (qw2ZU/ofZc) 2021. 5. 12. 오후 9:47:27다나는 인수의 목가를 끌어안았다. 누군가 본다면 신기해 할 조합이긴 했다. 각종 음식을 든 눈이 색 다른 소년과 소녀, 그리고 그 앞에 서있는 체격이 좋은 남성과 그 품에 안긴 체구가 작은 소녀의 조합.
"그건 내가 할 말이야."
다나는 서틴을 한 번 쳐다보고는 은하의 시선을 그대로 따라갔다. 인수 또한 은하의 시선을 느꼈는지 고개를 슬쩍 내렸다. 순간 다나가 인수의 다른 팔을 꽉 붙잡았다. 선글라스를 벗지 못하게 하려는 심산이었다.
"안 돼. 내 친구한테 험한 짓 하지 마."
"아, 제발. 내가 뭘 어쨌다고 그러나?"
"오드아이군. 어쩌다 저렇게 되었을까. 저 학생의 안구를 잠시 살펴보고 싶은데."
"아, 역시 날 너무 잘 알아."
뭔가 무서운 대화가 오간 것 같지만 무시하자. 다나는 발을 동동 굴렀다. 인수는 어째 내려줄 생각이 없어보였다.
"여기는 인수. 내 전담 연구원이고 동업자."
"고르곤의 소장 이인수일세. 목화고에서도 기간제 교사로 일하게 되었으니 자주 보게 될 걸세."
다나가 은하의 옆, 서틴을 쳐다봤다.
"그래서, 쟤는 누구고 너는 왜 그렇게 괴로운 표정일까."
다나가 잠시 진지하게 고민했다.
"…혹시 배부른데 더 먹고 싶어서 그렇게 샀다가 후회하는 거야."
???? -
573 현 - 성태 (UGZw0jlzfM) 2021. 5. 12. 오후 9:49:04"오 사격 좋지!"
사격을 하러 가자는 성태의 말에 현은 좋다고 고개를 끄덕거렸다. 활쏘는 거였으면 더 자신이 있었겠지만 사격도 재미있으니.
"넌 사격 잘해?"
다트 던지기에서 2분만에 풍선 94개를 터트려버린 현으로서 다트 던지기는 자신이 있는데 사격은 해본 적이 없었다. 보기와 같게 총과는 거리가 먼 현이다. -
574 시현주 (LLRZ1KlzEk) 2021. 5. 12. 오후 9:50:48>>0
"쫓아오지 마십셔..!"
어째서 강아지가 쫓아오는 검까? 대체 왜 그런 검까?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단 말임다! 어쩔 수 없어여..
"어라. 저기!"
그 사이에 강아지 등 뒤의 코드를 찍습니다.
.dice 1 6. = 1 -
575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후 9:50:55>>0
1점. 그리고 5점. 아냐. 이정도 점수로는 날 만족시키지 못해. 아직 턱없이 모자라. 이러다가 10점 깎는거라도 걸리면 모은것보다 손해가 더 커지잖아? 분명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했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몰입하게 되었나 싶어. 아무튼 저기 하나 더 있으니까.. 저것도 찍어보실까.
.dice 1 6. = 1
지금까지 총합 117 포인트. -
576 시현주 (LLRZ1KlzEk) 2021. 5. 12. 오후 9:51:14>>574
118점이군요. -
577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9:51:59대체 셀러리타스의 한계는 어디란 말인가.
그건 여러분들의 상상력의 끝!
아무튼 어서 와요! 세화주! -
578 시현주 (LLRZ1KlzEk) 2021. 5. 12. 오후 9:53:14다들 어서오세요.
가볍게 일상을 돌릴까 생각했는데. 잡담 정도가 한계일 것 같은 느낌입니다. -
579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후 9:54:01크아아ㅏㅏ악 1점이라니 그래도 깎이지 않은것에 감사하겠어..!
아무튼 안녕안녕~~~~!! 잠깐 자고 일어나니까 벌써 9시더라구 :3 잠좀 깨느라 스레 들어온건 이 시간이었지만.. 아무튼 늦었지만 일단 일상모드 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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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9:57:30두 사람이 일상을 구했으나 시현주는 힘들다는 쪽 같고 세화주는 바로 전에 돌렸으니 여기서는 손을 내리고 다른 사람을 기다리고 매칭 모드를 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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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태란주 (Qi2n8XZ33U) 2021. 5. 12. 오후 9:58:01약기운에 잠들었다....
다들 안녀엉 ........ 내일 답레 줄게 다나주......(꾸무리) -
582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10:00:19어서 오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태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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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후 10:02:01아무래도 시간이 시간이라 없을 확률이 더 크겠지만! 아직 평일이기도 하구 말이지 :3
태란주 잘자고 좋은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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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은하&서틴 - 다나&인수 (PtOOffVu3s) 2021. 5. 12. 오후 10:02:59기이한 풍경이기는 했다. 서로가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정말로 기이한 풍경.
그건 자신이 할 말이라는 다나의 대답에 은하는 눈을 가늘게 뜬 채 그녀를 올려다 보았고, 서틴은 어느새 낯선 사람의 등장과 함께 은하의 등 뒤로 숨어 여지껏 시현과 하제에게 그랬듯이 고개만 빼꼼 내민채 잔뜩 인상을 쓴 표정으로 둘을, 특히 인수를 노려보았다.
지잉-
곧 있으면 레이저라도 쏘겠다, 야.
"...저기 다 듣고있거든?"
다나가 인수의 팔을 붙잡으며 서로 자신, 자신들을 향한 심상치않은 대화를 나누자 얹짢아하던 은하가 고개를 까딱이며 콧방구를 뀌었다.
"......"
고르곤의 소장, 이인수. 목화고등학교에서도 기간제 교사로 위임되었다. 그런 이야기 따위, 다른 것 보다도 다나가 연구소의 소장과 저렇게 면밀한 사이라는게 은하에게는 나름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저렇게나 게으른 녀석인데!
"잘 부탁드림다. 곤잘레스 아저씨."
고르곤이다. 하여간 은하는 건성으로 고개를 꾸벅 숙이며 인수에게 인사를 했고 뒤이어 다나가 서틴을 쳐다보며 묻는 말에 다시 입을 열었다.
"서틴이야. 여동생이야."
서틴, 은하. 이름의 연관성도, 외모의 연관성도 어느 한 구석도 닮은 점을 눈 씻고 찾아봐도 볼 수 없었지만 아무튼 가족이었다.
"…혹시 배부른데 더 먹고 싶어서 그렇게 샀다가 후회하는 거야."
서틴이 눈을 꿈뻑거리며 은하를 바라보았다.
"...하아. 여기 앉아봐라, 개쩌는 이야기를 들려주마..."
그리고 은하는 긴 이야기를 시작했다.
요약하자면 서틴의 식욕으로 인해 노점상 이곳저곳을 들쑤시며 음식물들을 서리하듯 마구잡이로 사들인 덕분에 처치곤란이 되어버렸고, 서틴은 자연 생물 전시관에 들어가고 싶어하면서도 음식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었기에 서로 언쟁을 - 라고는 해도 서틴의 일방적인 어리광이었다 - 벌이고 있었다, 라는 이야기.
"그쪽은 뭘 하고 다녔길래 연구소 소장이 그런 몰골을..."
"설마 취미?"라고 덧붙이며 슬쩍 뒤로 한 걸음 물러나는 은하였다. -
585 시현주 (LLRZ1KlzEk) 2021. 5. 12. 오후 10:03:07시현이랑 세화랑 자꾸 똑같이 올라가고 있는 느낌.
-
586 하제주 (eAMzQxg3Bs) 2021. 5. 12. 오후 10:03:25다들 어서와~~~~
-
587 안나주 (nHN66Dguwc) 2021. 5. 12. 오후 10:03:27다들 안녕하세요~~~
호치주 계시면 다이스로 참가 결과 정해보자고 하려고 했는데 혹시 계신가요:3 없으시면... 저는 훈련구몬만 쓰고 올게요! -
588 은하 (PtOOffVu3s) 2021. 5. 12. 오후 10:04:10>>0
QR코드를 찾는 여정은 오늘도 계속해서 이어져갔다.
이번에는 태양빛이 반짝반짝 머리에 반사되고 있는 대머리의 뒤통수에 붙여져있었다.
.dice 1 6. = 6
//태란주 잘 자~ -
589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후 10:04:28아이썩을 대머리를 놀려서 당한건가
-
590 성태-현 (XXdy2JahwU) 2021. 5. 12. 오후 10:06:22"10발 중 8발 맞춰서 인형땄어!"
성태가 아는 현은 활을 잘 쏘았다. 그래서 사격에 자신있는 현이 가장 잘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적게 맞춘 사람이 솜사탕 사기 어때? 무지개 솜사탕도 팔던데"
돈을 넣고 탄을 받는다. 어깨에 견착을 하고 가늠쇠와 가늠자에 눈을 맞춘다. 심호흡을 하며 호흡을 가다듬고 한 쪽 눈을 감는다. 천천히 방아쇠에 넣은 손을 당긴다.
탕-
탕-
연이어 발사한다.
.dice 0 10. = 9
-
591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10:06:23
-
592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후 10: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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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하제주 (eAMzQxg3Bs) 2021. 5. 12. 오후 10:08:05머머리 혐오를 멈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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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후 10:09:53
-
595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후 10:11:2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머리카락 없는 사람한테 붙어있던거라서 마이너스 아니었나 싶구 (??????
>>5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현이도 지금 118점이구나..?? 우리 꼭 5나 6은 뽑지말자 사이좋게 같이 4 뽑아서 계수 타가자..!! (대체 -
596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후 10:12:4715퍼 타면..
계수가 어마무시하게 줄어든당께요 :C... -
597 노을-하제 (erovqMWSH6) 2021. 5. 12. 오후 10:14:28"헐! 맞았다! 선배, 맞았어요! 완전 짱이야!"
기적적으로 세 번째 시도에 번호가 맞아떨어졌다. 노을이는 하제의 등에 업힌 채로 방방 뛸 듯이 몸을 들썩거리며, 손바닥으로 그의 등짝을 팍팍 때렸다. 그저 기뻐서 손을 파닥거렸을 뿐이지만, 만약 하제가 옷을 앏게 입었다면 조금 따갑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
"1단계 통과를 축하드립니다! 이제 내리셔도 되어요^^"
기껏 업으라고 해놓고 이제 와서 내리라니. 뭣 때문에 업었던 거냐고 묻는다면, 무리수를 둬서 죄송하다고 제가 사과를 드리는 거예요! 아무튼, 여차저차 해서 도착한 두 번째 게임 부스. 아까보다는 대기 인원이 확연히 줄어든 것이 꽤나 쾌적하게 느껴진다.
두 번째 게임은 바로... 커플 다트. 게임은 두 커플이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커플인 두 사람이 다트로 맞춘 점수의 '차이'가 '0'에 더 가까운 커플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예를 들자면, 커플 A가 8, 6을 맞추고, 커플 B가 3, 10을 맞췄다면, 두 수의 차이는 2와 7로 커플 A가 승리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다.
뭔가 되게 급조한 티가 팍팍 나는 조잡한 게임이지만, 뭐... 아무튼, 다트 판에는 1부터 30까지의 숫자가 고루 배분되어 있었고, 상대가 된 커플이 다트를 먼저 던지고 나서, 하제와 노을이의 차례가 돌아왔다.
"선배, 이거도 잘 맞춰야 돼요!"
물론, 결과는 순전히 운에 달린 일이겠지만.
상대 커플 다트
.dice 1 30. = 23
.dice 1 30. = 18
노을이 다트
.dice 1 30. = 9
//헐.. 첫 번째 게임을 통과할 줄은 몰랐는데! 이건 과연 어떻게 될지...
저 이제 잠잘 준비 마쳐서 계속 있을 수 있어요! 텀이 길어서 죄송했어요.
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 -
598 노을주 (erovqMWSH6) 2021. 5. 12. 오후 10:15:24으으... 저 커플 숫자 차이가 겨우 5라니.. 너무해!
하지만 이건 운빨겜이니까 하제가 잘만 던지면.... -
599 시현주 (LLRZ1KlzEk) 2021. 5. 12. 오후 10:16:10다들 어서오세요
-
600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후 10:17:23노을주 어서와~
-
601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10:17:29어서 와요! 노을주!
그리고 혹시나 내 계수가 너무 줄어드는 것 같아서 재미가 없을 것 같다 하시는 분들은 15%를 안 타고 다른 것을 타갈 수도 있다구요! -
602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후 10:20:35후후 그래서 15퍼를 노릴수밖에 없지..! 훅훅 줄여나가는게 좋달까! X3
노을주 어서와~~! 과연 저 커플을 이길수 있을것인가! -
603 하제주 (eAMzQxg3Bs) 2021. 5. 12. 오후 10:20:44노을주 어서와~~~ 텀은 신경쓰지 말라구~~~~
다갓...(지그시 -
604 현 - 성태 (UGZw0jlzfM) 2021. 5. 12. 오후 10:24:12"오 잘하네"
10개 중 8개면 무려 80%의 적중률이다.
"좋아 솜사탕 쏘기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10개 중 9개를 맞춘다고...? 저걸 어떻게 이겨... 그래도 해보러 온거 도전은 해봐야지... 현은 자세를 잡고 과녁을 향해 조준했다. 천천히 방아쇠를 당기는 손. 조준, 발사!
.dice 0 10. = 0 -
605 시현주 (LLRZ1KlzEk) 2021. 5. 12. 오후 10:24:56여기서 0이 나오는군요.
-
606 현주 (UGZw0jlzfM) 2021. 5. 12. 오후 10:25:05역시 현이는 총이랑 안맞는걸로......
-
607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10:25:40세상에.
괜찮아요! 정우도 0발이었는걸요!
역시 에어로키네시스는 총이 아니라 손을 권총 모양으로 만든 후에 공기탄을 쏘는 것이 좋은 것이에요! (억지) -
608 현주 (UGZw0jlzfM) 2021. 5. 12. 오후 10:26:51맞아요!! 공기탄이라면 자신 있죠^!^
현: 나 아직 레벨1이야... -
609 성태-현 (XXdy2JahwU) 2021. 5. 12. 오후 10:28:36...
"...가자."
0개라니 이정도까지일줄은 몰랐다. 성태는 새로운 인형을 따서 들고다녔다.
꽃모양으로 알록달록한 솜사탕을 파는 가게에 도착했다.
솜사탕은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재미있는 모양이니 맛이 궁금했다.
장사꾼의 현란한 손놀림과 언변능력은 사람들의 혼을 쏙 빼놓았고 지갑을 열게했다 -
610 진노을 (erovqMWSH6) 2021. 5. 12. 오후 10:29:09>>0
여기저기 많이 보이던 QR코드도 점점 찾기 어려워지기 시작했어. 나, 분명히 상품에 관심 없다고 했을 텐데, 왜 이렇게 코드 찾기에 열심인 거지? 아무튼, 저기 놀이터 미끄럼틀 밑에서 코드를 하나 찾았어!
.dice 1 6. = 1
이전 포인트 : 80
>>훈련
15주년 기념행사도 벌써 반이나 지나갔네. 맘 편히 쉬는 건 좋지만, 이럴 때일수록 훈련을 게을리하면 안 되는 법이야.
땀은 찝찝해서 싫지만, 땀을 흘리고 있을 때가 오히려 마음이 편해.
5561*0.97=5394.17
능력 계수 : 5394 -
611 시현주 (LLRZ1KlzEk) 2021. 5. 12. 오후 10:29:56
-
612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10:30:12조금만 더 가면 레벨4! 힘내라! 노을아!
아무튼 오늘은 일상을 돌리기 힘들 것 같으니 걍 쉬는 것으로 가야겠어요!
다른 이들의 축제를 구경할테다! -
613 성태-훈련 (XXdy2JahwU) 2021. 5. 12. 오후 10:30:30>>0
바닥판과 긴막대를 준비한다. 바닥판에 가늘고 긴 막대를 대고 두 손바닥으로 비비며 아래로 압력을 가해서, 그 마찰로 불씨를 만들어낸다. 아래로 누르기 때문에 비비다보면 손이 막대 하단으로 내려가는데, 다시 막대 위로 올라가서 비비기를 반복한다.
어느 순간 연기가 나더니 불이났다. -
614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10:30:42완전 동안이잖아요?!
아무리 봐도 20대 중후반대인데?! -
615 성태주 (XXdy2JahwU) 2021. 5. 12. 오후 10:31:03현주 미안한데 내일 답레줘도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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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하제 - 노을 (eAMzQxg3Bs) 2021. 5. 12. 오후 10:31:22"아야, 아야."
노을이 내려친 등짝이 쑤신다. 사실 아프진 않지만, 엄살을 부려본다.
이제 와서 내리라니 맥 빠지는 기분이다. 어쨌든 둘은 다음 부스로 나아간다.
다음 게임은 커플 다트. 또 운빨망겜이야!
"솔직히 자신 없는데..."
하제는 심호흡을 하고선 다트를 던진다.
.dice 1 30. = 6 -
617 시현주 (LLRZ1KlzEk) 2021. 5. 12. 오후 10:31:28원래 돈많은 분들이 관리를 잘 받아서 동안이라고 합니다.(자본주의의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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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노을주 (erovqMWSH6) 2021. 5. 12. 오후 10:31:57뭐야뭐야 시현이 큰형님이요? 완전 재벌에 사기적인 동안 페이스... 반칙이다 반칙이야!(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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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노을주 (erovqMWSH6) 2021. 5. 12. 오후 10:32:28헐 ㅋㅋㅋㅋㅋ 헐!!!!! 이걸 또 이겼어!!!! 하제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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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하제 - 노을 (eAMzQxg3Bs) 2021. 5. 12. 오후 10: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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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하제 - 노을 (eAMzQxg3Bs) 2021. 5. 12. 오후 10:33:31시현이 형님 잘생겼다... 집안단위로 잘생김 유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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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시현주 (LLRZ1KlzEk) 2021. 5. 12. 오후 10:33:48저 분들에 대해서 큰 설정은 없지만.(애초에 인첨공에 살지도 않는다) 시현은 윗형제들이 다 성인이거나 고2~3일 때 막둥이라는 설정이므로 나이차에 따라 다르겠지만. 30대 후반은 찍고 계시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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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현주 (UGZw0jlzfM) 2021. 5. 12. 오후 10:34:25>>615 그럼요!! 저거 답레만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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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노을주 (erovqMWSH6) 2021. 5. 12. 오후 10:34:41계속 운빨겜만 하긴 좀 그런가요? 다음거는 어떻게 하지.. 사실 두 번이나 통과할 거라고는 생각을 못해서 ㅋㅋㅋㅋㅋ 조금 스킨십이 있거나 한 게임 괜찮아요? 아님 하제주가 게임 구상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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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하제 - 노을 (eAMzQxg3Bs) 2021. 5. 12. 오후 10:36:11>>624 내가 구상하기엔 창의력이 부족해서(머쓱
스킨십ㅋㅋㅋㅋ이놈은 싫어하겠지만 난 좋다는 것이다~~ -
626 노을주 (erovqMWSH6) 2021. 5. 12. 오후 10:37:24아 ㅋㅋㅋ 하제는 싫어하겠지만 하제주가 좋다면 한번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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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시후(천영)주 (L.3yNjaqa6) 2021. 5. 12. 오후 10:37:39ㄴr도 1ㅅrㅇ 돌ㄹ1go ㅅlㅍ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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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다나&인수 - 은하&서틴 (qw2ZU/ofZc) 2021. 5. 12. 오후 10:38:01낯을 많이 가리는 앤가. 다나는 은하 뒤의 서틴을 빤히 쳐다봤다. 이윽고 은하를 쳐다본 인수는 마치 비웃듯 하, 하고 웃음을 뱉었다. 다 듣고 있다는 것도 그렇지만 곤잘레스라. 꽤 재밌는 학생이라 생각했는지 그의 한쪽 입꼬리만 치켜 올라간다. 권위적인 웃음에 가까웠을 지도 모르겠다. 다나는 인수의 표정을 바라보고는 은하를 흘끔 쳐다보곤, 될대로 되란 식으로 시선을 아예 서틴을 향해버렸다.
"여동생이구나. 안녕, 서틴. 난 다나야."
다나는 자신과 오빠의 닮은 점을 생각하곤 그러려니 넘긴다. 오빠랑 자신도 그렇게 닮은 게 아니니까. 되려 인수와 오빠가 쌍둥이라면 모를까.
앉으라는 이야기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했는데. 인수가 가까이 다가가 준 것이다. 그리고 가볍게 허리를 숙였다. 다나는 눈을 지긋이 감았다 떴다. 인수의 표정은 은하의 고충을 이해하는 듯 싶었지만 다나는 아니었다.
"원래 여고생은 그정도 먹어."
뒤돌면 배고플 나이다. 서틴도 그럴 것이라 믿는 것이다. 급식을 먹고 매점에 간 뒤 아이스크림을 물고 운동장을 회전초밥처럼 빙빙 돌다 종이 치면 올라가서 책상 밑에 둔 맛동산을 꺼내먹는,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인 다나였기에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였다.
"절대 아니야."
인수는 끙 앓더니 부정했다. 다나 또한 무감한 목소리로 말했다.
"만약 취미였으면 렌고쿠 옷을 입혔어. QR코드 찍는 대가로 3시간동안 대여했을 뿐이야."
"하, 그놈의 렌고쿠. 나는 우선순위도 아니다 이건가?"
"2D와 3D는 구분해야지."
"하아, 죽은 놈한테 밀리다니."
다나는 서틴의 음식을 가만히 바라보곤 고개를 기울였다. 내 또래라면. 만약에, 서틴이 말이다.
"그럼 다 먹어버림 되는 거 아닌가. 서틴, 너는 할 수 있어."
할 수 있다 믿었다.
아니, 잠깐만. 그게 문제가 아니라니까? -
629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10:38:10와. 저걸 이겼어.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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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10:39:40어서 와요! 천영주!
일상을 바라븐 단말마가 너무 인상적이에요. 시간 널널할때 돌리시면 되지 않겠어요? -
631 시후(천영)주 (L.3yNjaqa6) 2021. 5. 12. 오후 10:40:42하하하하, 하지만 신에게는 아직 이틀 연속으로 2개의 대회가 남아있습니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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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하제 - 노을 (eAMzQxg3Bs) 2021. 5. 12. 오후 10:41:10천영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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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후 10:42:03천영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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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현 - 성태 (UGZw0jlzfM) 2021. 5. 12. 오후 10:42:09솜사탕 가게는 알록달록하고 귀여운 솜사탕들이 늘어져있었다. 솜사탕 가게인 만큼 아이들이 참 많았는데 그것 때문인지 고아원 생각이 났다. 동생들도 솜사탕 참 좋아했는데. 없어서 못 먹었지.
"넌 뭐 먹을래? 난 음... 이거 먹어야겠다"
현이 고른 건 무지개 모양의 솜사탕. 솜사탕의 맛은 다 거기서 거기니 제일 유니크한거 먹어봐야지. -
635 시후(천영)주 (L.3yNjaqa6) 2021. 5. 12. 오후 10:43:10모두 안녕하세요.
천영이는 백발백중 아니면 능력자 칭호 떼야겠지만 그래도 재미삼아 해보는 다이스!
.dice 0 10. = 10
.dice 1 30. = 14 -
636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10:44:44굳이 말하자면 사용방법을 아는 것과 잘 쏘는 백발백중은 아무런 관계도 없지만 그래도 10발 나왔으니 좋은 것이 좋은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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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시현주 (LLRZ1KlzEk) 2021. 5. 12. 오후 10:46:46시현: 따지고보면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잡아서 사용방법을 알게 되어도 바이올린을 연주할 줄 모르면 못하는 그런 느낌.
시현주: 해봤구나?
시현: 바이올린 연주는 적당히 해본 적 있지만 그정도 악기의 연주 테크닉 요구는 무리였슴다.. -
638 시후(천영)주 (L.3yNjaqa6) 2021. 5. 12. 오후 10:50:46좋은 게 좋은 거!
천영아, 난 널 믿는다! -
639 시후(천영) - 훈련 (L.3yNjaqa6) 2021. 5. 12. 오후 10:53:34>>0
오늘 한 일
술래잡기
고무줄 놀이
말뚝박기
승마
숨바꼭질
경찰과 도둑 -
640 은하&서틴 - 다나&인수 (PtOOffVu3s) 2021. 5. 12. 오후 10:54:08은하의 하소연에 가까운 이야기에 인수는 이해하는 듯 고개를 끄덕였지만 다나는 아니었다. 오히려 여고생은 그만큼 먹는다며 서틴을 두둔하는 말을 하는 것이었다.
'네가 아직 못 봐서 그래.' 뭘 모른다는 듯한 아련한 표정으로 다나를 잠깐 바라보던 은하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어깨를 으쓱였다. 이번만큼은 함부로 입을 놀리지 않았다. 지난 번 시현과의 만남에서 '돼지'라는 단어 하나로 벤치 째로 날려보내진 경험은 은하의 본능에 각인되어버린 것이었다.
"......"
서틴만큼은 뾰루퉁한 표정으로 은하와 다나, 인수가 무슨 대화를 나누는지 모르겠다는 듯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며 일행의 얼굴을 번갈아 바라볼 뿐이었다.
"맞다. 네 취향은 그런 쪽이었지."
취미였다면 렌고쿠의 옷을 입혔을거라는 말에 뒤늦게 생각난 은하는 멋쩍게 웃으면서 인수와 다나의 대화를 바라보았다.
그러면 머리띠는 '저 쪽'의 취미인건가.
"서틴, 너는 할 수 있어."
음식을 잔뜩 들고있는 은하 너머로 서틴을 향한 다나의 응원에 서틴은 의아해하는 표정으로 다나를 바라보았다가 금세 인상을 찌푸리며 경계를 했다.
"그러니까 말이지..."
이를 지켜보던 은하가 거들었다.
"이거 먹기 전에 이미 20인분어치는 먹어치웠거든. 얘 혼자서."
한층 더 가벼워진 자신의 지갑을 생각하며 은하는 여전히 등 뒤에 숨어있는 서틴을 흘겨보다 좋은 생각이라도 떠오른 모양인지 살며시 미소지으며 입을 열었다.
"서틴, 어차피 다 못먹겠으면 이거 저 둘 한테 나눠줄까?"
"싫어! 왜 처음보는 사람한테 내껄 나눠줘야 해!"
"남겨뒀다가 죽 쑬거냐."
또 다시 으르렁대기 시작하는 둘이었다. -
641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10:55:04그러면 오늘자 진단!
.dice 1 30. = 20 -
642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10:55:3720번이 좀 엄한 것 같으니 다시 다이스 롤!
.dice 1 30. = 11 -
643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10:56:11상실을 겪은 눈의 정령, 최정우. 무언가를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기도하면 만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shindanmaker #당신이_정령이_되어버린다면
https://kr.shindanmaker.com/1038065
이는 틀림없이 배드엔딩 루트 정우. -
644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후 10:58:58☆SSR 캐릭터 채다나
보유 칭호 : 【푸른 불꽃】
1차 등장 대사(문자)
「당신에게 할 말이 있어요」
2차 등장 대사(보이스)
『이상은 이루어지지 않기에 이상인거죠?』
성능 평가 ::
"이 정도 성능이면 뽑는 보람이 있죠"
#shindanmaker #당가등
https://kr.shindanmaker.com/1050391
채다나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SUR[여름축제]채다나
"더워. 왜 축제 기간에도 우리는 대기 근무야, 정우."
SSR[과자 집]채다나
"와. 과자 집. 옹순이를 구해야 하는데."
N[산타클로스]채다나
"산타는 없어."
SSR[방과 후의 옥상]채다나
"해가 지는 게 보고 싶었어."
SSR[동그라미가 많은 달력]채다나
"아, 이거. 굿즈 들어오는 날."
SR[소꿉친구]채다나
"하비나, 피시방 가자."
UR[타올 한 장]채다나
"뭐야. 꺼져."
SSR[사신]채다나
"어쩌고 보면, 목숨을 거두어 가는 것도 저지먼트가 할 일이지."
SR[메이드]채다나
"…주인이라고 불러주기를 기대한 건 아니지."
R[어서 와]채다나
"안녕. 어서 와."
#shindanmaker #애캐가챠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
645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11:01:32푸른 불꽃 다나라니요!
스파크를 이용해서 푸른색 불꽃을 두르는 걸까요? 뭐가 되었건 엄청나게 멋질 것 같아요!
그리고 불평하는 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우:저지먼트니까. -
646 시후(천영)주 (L.3yNjaqa6) 2021. 5. 12. 오후 11:08:12전설로만 남은 밤의 정령, 유천영. 어떻게 탄생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진심으로 기도하면 만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정말 너답네요...
사라진 꿈의 정령, 한시후. 누군가의 아픔을 노래하곤 합니다. 누군가의 죽음을 목격하면 만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왜 시후가 부른다니까 상큼하게 부를 것 같지...? 확실히 차주현은 죽어서 만났다는 설정이긴 한데...
유일한 꽃의 정령, 차주현. 태초부터 세상과 함께해왔습니다. 진심으로 기도하면 만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역시 유일한 정상인...! -
647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11:09:39결론은 밤의 정령 천영이라는거군요! 분위기를 보자면 잘 맞을지도 모르겠어요!
-
648 시후(천영)주 (L.3yNjaqa6) 2021. 5. 12. 오후 11:11:35☆SSR 캐릭터 유천영
보유 칭호 : 【우리가 함께 저주받더라도】
1차 등장 대사(문자)
「비는 그치지 않을거에요」
2차 등장 대사(보이스)
『배신자, 이제야 만났군요』
성능 평가 ::
"이 캐릭터 대표로 삼으면 친신이 없음"
너무하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SR 캐릭터 한시후
보유 칭호 : 【찬란한 빛이 내리쬐일 때】
1차 등장 대사(문자)
「우리가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해요?」
2차 등장 대사(보이스)
『아니, 잠깐만, 내 말 좀 들어봐요!』
성능 평가 ::
"뽑았으면 바로 겜 시작하세요"
왜 2차 등장 대사가 사기치려다가 튀는 사람 붙잡는 거 같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SSR 캐릭터 차주현
보유 칭호 : 【심판하는 검에게 축복을】
1차 등장 대사(문자)
「우리가 해야할 일은 정해져 있어요.」
2차 등장 대사(보이스)
『이제는 내가 지켜줄게요』
성능 평가 ::
"의심할 여지 없는 0티어"
오오, 왠지 어울려요..! -
649 시후(천영)주 (L.3yNjaqa6) 2021. 5. 12. 오후 11:12:22밤의 정령 tmi)밤에 깜짝 등장해서 사람 놀래키는 게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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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시후(천영)주 (L.3yNjaqa6) 2021. 5. 12. 오후 11:12:40윽, 이제 갈 시간...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
651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11:13:29안녕히 가세요! 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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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노을주 (erovqMWSH6) 2021. 5. 12. 오후 11:13:46하제주 죄송해요. 저 잠깐 급한 일이 있어서 답레 늦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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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호치주 (bGeRKj80N2) 2021. 5. 12. 오후 11:14:00복귀~ 에요! 으으. 오늘은 왕창 돌아다녔어요
>>587 물론 좋아요! 그런데 어떤 식으로 다이스를 돌려야 할지 호치주는 감이 안 잡혀서... 😉 -
654 하제주 (eAMzQxg3Bs) 2021. 5. 12. 오후 11:14:39천영주 잘가~~~
>>652 갠차나 천천히 써줘~~ -
655 하제주 (eAMzQxg3Bs) 2021. 5. 12. 오후 11:14:50호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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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11:15:05어서 와요! 호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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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시현주 (LLRZ1KlzEk) 2021. 5. 12. 오후 11:17:01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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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이 찬율 - 훈련(18) (9TBM0UKQMY) 2021. 5. 12. 오후 11:18:31>>0
"너..뭐...뭐야?!"
스킬아웃 사이에서 최악의 칼잡이로 평가받는 한 남자.
그는 어김 없이 능숙한 칼질로 찬율의 복부에 칼을 찔렀고, 그대로 비틀어 뽑은 다음에 경동맥을 끊어 마무리를 지으려고 했다.
하지만 찬율은 칼에 찔렸지만 능력으로 인해 강해진 힘을 이용해 근육을 수축하여 칼이 안 빠지게 했다.
"처음부터 목을 노렸어야지."
그리고 이어지는 총탄과 엇비슷한 굉음이 났고, 스킬아웃은 턱이 완전히 박살난 채로 쓰러져버렸다.
"...."
그리고 털썩 주저앉는 찬율.
그는 인핸스드 듀러빌러티 능력자가 아니었다.
칼에 찔리면 그 순간의 대처는 가능했으나, 그 후의 데미지는 그대로 받았다.
"119...119..."
칼에 찔린 채로 정신력으로 버티며 119를 불렀고, 처음 맛보는 고통에도 불구하고 구급차가 올 때까지 정신을 차리고 있었다.
"와...되게 빨리 오네.."
들것에 누워 구급차에 탑승하고, 긴장이 풀렸는지 그대로 기절해버린 찬율이다. -
659 은하&서틴 - 다나&인수 (PtOOffVu3s) 2021. 5. 12. 오후 11: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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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은하&서틴 - 다나&인수 (PtOOffVu3s) 2021. 5. 12. 오후 11:18:50찬율주도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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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11:19:28어서 와요! 찬율주!
아니?! 찬율아! 이게 무슨 소리야! (동공지진) -
662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11:20:09☆SSR 캐릭터 최정우 픽업 가챠 이벤트
『마른 하늘에 날벼락! 푸딩 실종사건!』
유저 반응 :
"인연 대사 미쳤다 진짜"
"기다려 내 영혼의 파트너"
"아니 이벤스 미쳤냐고요"
#shindanmaker #당가픽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필시 이 이벤트 메인화면은 책상 서랍을 열었다가 딸기 푸딩이 없어서 정우의 뒤에 천둥번개가 치고 있는 그런 일러스트임이 분명해요. -
663 하제주 (eAMzQxg3Bs) 2021. 5. 12. 오후 11:22:18찬율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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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하제주 (eAMzQxg3Bs) 2021. 5. 12. 오후 11:22:59딸기푸딩ㅋㅋㅋㅋ부장의 푸딩을 훔쳐먹은 간큰 부원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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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11:24:17어쩌면 부원이 아니라 고문 선생님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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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시현주 (LLRZ1KlzEk) 2021. 5. 12. 오후 11:24:52☆SSR 캐릭터 시현 픽업 가챠 이벤트
『충격! 괴도 레드 벨벳 케이크의 정체는?!』
유저 반응 :
"가챠 돌렸더니 화면에서 빛만 나서 뭔가 했더니 시현 나온 거였음"
"너와의 인연 돈으로 사겠어"
"이벤스 보고 벅차서 연성함 (외부링크)"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묘하게 이어지는 듯한 그런 느낌이군요. -
667 다나&인수 - 은하&서틴 (qw2ZU/ofZc) 2021. 5. 12. 오후 11:25:02왜 저런 표정으로 쳐다보지. 다들 그정도 먹는 거 아니었나. 다나의 오해는 깊어져만 갔다.
"내 취향이 뭐. 내려줘. 잠깐 대화 좀 하게."
"정전기는 안 돼."
다나가 다리를 다시 동동 굴렀다. 인수는 아예 움직이지 못하게 큰 손으로 다나의 다리를 손쉽게 잡았다. 다나가 불평하듯 중얼거렸다. 치사하긴.
"20인분이나. 대단하네."
그쪽 능력인가. 다나가 고개를 기울인다. 그리고 은하의 해답을 듣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어딘가 다나의 눈빛이 안타까운 듯 싶었다. 저러면 역효과만 날 텐데. 보라. 서틴이 싫어하지 않나. 인수가 뭐라 말하기 전, 다나는 그의 입을 손으로 조심스럽게 막곤 드물게 높낮이 있는 목소리로 서틴을 달래듯 했다.
"안 나눠줘도 돼. 하지만 음식을 가지고 들어갈 수는 없어."
"으읍."
"이 안의 동물 친구들도 먹고싶어 할 거야. 하지만 걔네는 우리가 먹는 음식을 먹으면 아프니까 가지고 들어갈 수 없어."
그러니까 선택해야해.
"먹고 들어가거나, 포기해야해."
얘가 이런 말을 하는 날이 있다고? -
668 시현주 (LLRZ1KlzEk) 2021. 5. 12. 오후 11:25:13어서오세요 찬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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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후 11:25:49다들 어서오구~ 가챠 좋아~♡ 그런데 찬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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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소금주 (9C.MOb79QE) 2021. 5. 12. 오후 11:26:39☆SSR 캐릭터 김소금 픽업 가챠 이벤트
『흩날리는 꽃잎처럼 아름답다면』
유저 반응 :
"오지 않으면 내가 간다? 어? 잘 생각해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자 피규어"
"사랑한다는 감정을 깨달았다...."
#shindanmaker #당가픽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소금: ...도대체 나에게 무엇을 입힌 것이냐. -
671 요안나 :훈련 (o9Ogqr8TS2) 2021. 5. 12. 오후 11:27:02>>0
뇌가 얼었다가 녹은 기분이다. 아니면 감정이 겹겹이 쌓여있어서, 한 겹은 두렵고 한 겹은 차갑게 식은 듯한... 설명하기 어려워. 여러 마음이 일렁이지만 간신히 중심을 잡을 정도는 된다. 실험 내용이라고 해도 끽해야 시간 안에 해독하지 못하면 중독된다는 식으로 사람을 몰아가는 것 뿐이니 어렵지도 않고. 손목에 부착한 패치에는 마이크로 사이즈의 바늘이 있어서 상처없이 몇번이고 반복할 수 있다, 고 자랑하던 연구원의 목소리를 떠올린다. 커리큘럼실을 나와 양 손을 뻗어보면 확실히 바늘 자국은 보이지 않는다. 반대로 손톱으로 긁고 씹은 상처는 나 있지만. 다음에는 핸드크림이라도 사야할까. -
672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후 11:27:10진단들 쭉 살펴보고 잇었는데 옹순이 훅치고 들어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너무 오랜만에 들어본다.. 과자집 냠냠하면서 옹순이 찾다가 마녀 튀어나오면 씩겁했었는데 X3
호치주 찬율주 어서와~~! -
673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11:27:41>>670 고문:(눈 초롱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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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후 11:28:53☆SSR 캐릭터 권세화 픽업 가챠 이벤트
『당신을 그리워하던 사람으로부터』
유저 반응 :
"뭐지... 나... 왜 울고있냐...."
"권세화 온리전 개최합니다"
"우리 권세화 배부르고 등따시게 해줘야하는데"
#shindanmaker #당가픽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오호.. (팝콘 -
675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후 11:30:10>>672 과자집~ 아직도 되는 곳이 있지롱♡
https://vidkidz.tistory.com/477 -
676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후 11:31:05다들 진단 대단해~
☆SSR 캐릭터 채다나 픽업 가챠 이벤트
『악역의 가장 올바른 퇴장방법』
유저 반응 :
"맛있는 갈비찜 해놨다 얼른 오렴"
"이벤스 타이틀이랑 너무 안 어울려ㅠㅠ"
"기다려... 내 월급날에 모든걸 다 태울테니까"
#shindanmaker #당가픽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갈비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77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11:32:28저 이벤트를 할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까운 제가 여기에 있어요.
모바일로 진짜 만들어져야한다. 진짜 만들어져야 한다.. -
678 안나주 (o9Ogqr8TS2) 2021. 5. 12. 오후 11:33:45>>653 50~250 범위로 굴려서 합산해볼까 싶어요!
노려라...지식으ㅣ 별...!
다들 안녕하세요~~ -
679 현주 (UGZw0jlzfM) 2021. 5. 12. 오후 11:35:20이현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R[독서]이현
"...?"
"책 읽는거 처음 봐?"
N[검은 타이츠]이현
"...?"
"운동복 차림 처음 봐?"
R[조금만 더 함께 있어줘]이현
"...알겠어.."
UR[괜찮아]이현
"그래..."
"괜찮을거야..."
SR[놀이공원]이현
(까르르까르르)
SSR[직접 만든 초콜릿]이현
"누구 줄거냐고?"
"내가 먹으려고 만든건데"
SSR[마시멜로]이현
"윽스 그으믁느 으으스크르 츠그으"
(오물오물)
SR[스파이]이현
이름: 이현
특기: 스나이핑
R[비몽사몽]이현
"...?"
(자다 깬 얼굴)
UR[천사]이현
"내가 천사라고...?"
"아 천사 활쏘지"
(납득)
#shindanmaker #애캐가챠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
680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11:35:51아닌데요! 그 의미의 천사가 아닐텐데! 그럴건데!!
-
681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11:36:33그리고 안나주와 호치주.
혹시 문제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캡틴이 다섯개 정도 만들어줄까요? -
682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후 11:37:14천사 활..맞는 말이긴 하지만..! 현이는 큐피트구나..?(?)
-
683 안나주 (o9Ogqr8TS2) 2021. 5. 12. 오후 11:38:42>>681 다 틀릴까봐 무섭지만 궁금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3c 저는 좋아요!
-
684 현주 (UGZw0jlzfM) 2021. 5. 12. 오후 11:39:24그렇게 현이는 할로윈에 억지로 큐피드 분장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 차라리 선녀 분장을 하라고 해!
현: 아니다 그말 취소! 취소! -
685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11:40:04고문:선녀 분장?
고문:오케이! 현이는 기대하고 있으렴! -
686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후 11:41:07>>675 헉 아아아아ㅏㅏ아아니 이게 아직도 된다니 그저 놀랍다 놀라워..!! :0 그 와중에 나는 마녀 튀어나오는거에 또 흠칫하구 자존심 아야해서 핸드폰으로 돌아왓구... (...
>>6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두.. 나두 모카고 모바일버전 출시 희망한다..!!! 사실 정우정우 푸딩 훔쳐먹은건 나야!! 하면서 당당하게 밝혀보고 정우정우 반응 구경하고싶다!!! (??? -
687 안나주 (o9Ogqr8TS2) 2021. 5. 12. 오후 11:41:46모카고가 가챠게임이었다면...
뽑아야할 캐릭터가 이렇게나 많은데 재화는 넉넉하게 뿌려주겠죠? 출석이벤트를 차근차근 모아서 올클을 노려야만 -
688 현주 (UGZw0jlzfM) 2021. 5. 12. 오후 11:42:24☆SSR 캐릭터 이현 픽업 가챠 이벤트
『맹세의 무게는 눈물의 무게』
유저 반응 :
"이현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자 피규어"
"이현 온리전 개최합니다"
#shindanmaker #당가픽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호오 뭔가 디게 시리어스할 것만 같은.... -
689 다나주 (qw2ZU/ofZc) 2021. 5. 12. 오후 11:42:33>>686 사실 올려준 사이트의 몇몇개는 폰으로도 가능하다구~ 마녀 나오는 거에 나도 놀라니까~ 무시무시하지 마녀...♡
현이 선녀야~?! -
690 은하&서틴 - 다나&인수 (PtOOffVu3s) 2021. 5. 12. 오후 11:44:25은하와 서틴은 서로 싸우기 일보직전인양 살얼음과도 같이 날카롭고 서늘한 분위기를 형성했으나 그 사이에 다나가 끼어들자 언제 싸웠냐는듯 서틴이 도로 은하의 뒤에 숨어버렸다.
은하는 다른것이 아닌 다나의 목소리에 높낮이가 생긴것을 무척이나 놀라워했지만 그것을 알 겨를이 없던 서틴은 그저 침울한 표정으로 다나를 바라볼 뿐이었다. 그 표정이 마치 "그치만..." 이라거나 "하지만..." 같은 떼를 쓸 것만 같은 표정이었지만.
"그치만..."
아, 결국 내뱉었다.
하지만 다나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은하가 뒤늦게나마 끼어들어 침울해하는 서틴을 위로하기 시작했다.
"다나 말이 맞아. 어차피 너 금방 먹을 수 있으니까 빨리 먹고 전시관 구경이나 가자."
위로라고 하기엔 서틴을 재촉하는 말 뿐이었지만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끄덕인 그녀는 이내 은하가 내민 음식들을 받아들고는 뒤로 돌아 등을 보였다.
두둥, 둥, 두둥. 저걸 다 어떻게 먹을 셈인지.
묘하게 흐르는 긴장감에 은하는 마른침을 삼켰고 눈 깜짝할 사이에 그 많던 음식이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글러트니인가?
배에도 입이 달려서 마구잡이로 폭식할 수 있다던가.
웃기지도 않는 추측에 다시 돌아본 서틴은 침울해하던 마음과 별개로 맛있는 음식을 먹은 것은 행복한 일이라는 듯 어느새 다시 싱글벙글한 표정으로 되돌아와 있었다.
"다 먹었어!"
"...빨리도 먹는다."
헛기침을 하던 은하가 작게 덧붙였고, 다나를 돌아보았다.
"그, 일단 고맙다곤 해둘게. 네가 그런 소리를 할 수 있을 줄은 몰랐는데. 약간 베이비시팅에 재능이 있는 거 아냐?"
나한테는 저런 따뜻한 얘기 안해준 것 같았는데, 미묘한 웃음과 함께 제4의 벽을 뚫는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곤잘레스씨도 고생이 많겠네요."
드디어 자유로워진 두 손을 휙휙 움직이며 팔짱을 낀 은하가 인수를 향해 말했다. -
691 현주 (UGZw0jlzfM) 2021. 5. 12. 오후 11:44:45모카고 게임... 정말 만들고 싶은... 하지만 만들더라고 10년 뒤에나 출시할 것 같고 그때까지 여러분들의 피드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결론: 모카고 10년 가즈아~!~!~!~!~! -
692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11:46:32>>686 정우:너라고?
정우:먹는 것은 상관없지만 내 서랍 자물쇠는 어떻게 푼거야? 비밀번호 다섯자리인데.
정우:아무튼 맛있었어?
라고 할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687 일단 10연 기준으로 2500 모카코인이라고 치도록 하죠! 이벤트 스테이지 하나씩 클리어할때마다 50씩 주고 하다보면 언젠가는!
>>688 이건 현이의 과거 이야기가 테마가 될 것 같은 느낌이네요! -
693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11:47:0010년이나 캡틴을 해야한다니.
아이디어가 없어서 불가능하니 누군가가 9년을 채워주세요. (야) -
694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11:49:01그런고로 정말로 오랜만에 다이스로 내 캐릭터 뽑아보기를 해봐야겠어요.
.dice 1 5. = 1
1.N
2.R
3.SR
4.SSR
5.UR -
695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11:49:25노말 정우라니. 갈갈이로구만요!
일러스트는 그냥 대충 교복을 입고 수업을 듣는 정우인것으로! -
696 은하&서틴 - 다나&인수 (PtOOffVu3s) 2021. 5. 12. 오후 11:50:14죠죠시리즈처럼 가야하는건가...
1부! 인첨공의 어둠과의 싸움!
2부! 미제 완전생물의 횡포!
3부! 되돌아온 인첨공의 어둠!
4부! 다이아몬드는 부숴진다!
5부! 이탈리아로 간다!
6부! 인기 캐릭터들이 죽는다!
이 이게 아닌가..? -
697 현주 (UGZw0jlzfM) 2021. 5. 12. 오후 11:50:44【저지먼트의 해피 엔딩】
엔딩명 : 나락은 없다. 낙원도 없다.
엔딩대사 : "같이 춤출까?"
#shindanmaker #당해엔
https://kr.shindanmaker.com/1052794
뭔가 인첨공에 딱맞는 엔딩명... -
698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후 11:50:47개인적으로 모카고가 가챠겜이면 역시 캐릭터 뽑기지..
카드는 더이상 노 모어...☆
가테처럼 가란말이다ㅏㅏㅅ!(??? -
699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후 11:51:27나락도 없고 낙원도 없지만 현실은 있다
응애 나 아기 은하주 돈 줘(? -
700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11:54:12>>696 어째서 갑자기 이탈리아?! (동공지진)
>>697 아니에요! 인첨공에도 낙원은 있을 거예요!
>>698 사실 저도 캐릭터 뽑기를 선호해요! 그리고 발렌타인이나 화이트데이, 생일 이럴 때는 복장과 기술이 바뀌는 것이다!
사실 프린세스 커넥션이었나요? 그 풍이 가장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해요. -
701 Captain ◆ABgtXke9Vs (sBWKkyO1eo) 2021. 5. 12. 오후 11:54:33커넥션이 아니라 커넥트였구나! 암튼 그거!
-
702 은하주 (PtOOffVu3s) 2021. 5. 12. 오후 11:56:46가디언 테일즈 갓껨임니다 꼭 하십시오(뜬금홍보(?
이탈리아로 가는 이유... 그곳에는 피짜가 있기 때문이지... -
703 호치주 (bGeRKj80N2) 2021. 5. 12. 오후 11:58:18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ψ(`∇´)ψ
가디언 테일즈 방식이라도... 안 나오는 캐릭터는 안 나오더라고요... 😥 -
704 세화주 (BMiqxsPH42) 2021. 5. 12. 오후 11:59:06캐뽑!! 캐뽑!!! 천장따위 없구 출석보상만 조금조금 뿌려주는 불지옥맛 게임으로 가자구 후후후후후후후 (??????
10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동안 영원히 고등학생이어야 했던.. 모카고 캐릭들... X3
>>689 헉 그렇구나 폰으로도 가능한 페이지도 찾아봐야겠어 마녀한테 복수.. 할테다...!!! (???
맞아 무서워.. 어렸을때 저거 튀어나와가지구 컴이구 마우스구 내팽개치고 엄마한테 달려가서 안겨있었던 기억이 있어 X/
>>692 아ㅏ아아ㅏ아아아아아니 이렇게 친절하게 반응을 딱 가져와주면 세화주가 좋아죽는데 말이지.!!..!!! X3 맛있었냐고 물어봐주는거 아주 좋아 최고야!!!
세화: 어.. 여자의 감으로 알았달까나..?
세화: 응. 맛있었어. 나중에 똑같은걸로 많이 사다줄게. (방긋 -
705 현주 (UGZw0jlzfM) 2021. 5. 12. 오후 11:59:26오호 그렇군요.. 저는 그랑사가같은 3d 게임이 어울릴 것 같았거든요!! 캐릭터를 직접 움직이면서 보스랑 싸우고 코스튬도 원하는데로 꾸미고 고런 느낌?
-
706 은하주 (qAtAjFEWqQ) 2021. 5. 13. 오전 12:02:40그흐흐흐흑
그랑사가라... 그랑사가도.... 모바일겜 치곤... 으윽 머리가!!
하여튼 카드겜도 유행이 지났고 하니 역시 그런쪽이 낫지 않을까- 하는거지-
모카고가 만약 가테같은 게임이었으면 태생2성 레어에 서틴이 3성짜리 유니크로 은하가 서틴 장비 취급 받았을 것 같다 :3 -
707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전 12:03:13>>704 다섯자리 다이얼 자물쇠를 감으로 풀었다니. 무시무시한 여자의 감!
아무튼 방긋 웃는 세화가 엄청 예쁠 것 같으니 정우는 그저 행복할 나름이에요!
>>705 그런 방향이 되려면 가챠보다는 역시 콘솔로 가는 것이 잘 살 것 같네요.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하나하나 합류하는 캐릭터라던가!
그렇게 되면 정우는 필시 스팟 참전이나 특수조건을 만족하지 않으면 합류하지 않는 그런 캐릭터가 되겠죠. 아마두. -
708 다나&인수 - 은하&서틴 (s1mL0TZMMY) 2021. 5. 13. 오전 12:06:16다나는 은하를 흘끔 쳐다보곤 자신도 높낮이 정도는 낼 수 있다는 듯 눈을 느릿하게 깜빡였다. 서틴의 침울한 표정엔 여전히 조용하고도 무감한 시선이었지만, 부러 무언가 덧붙이지 않고 아이를 기다려주는 듯 싶었다. 은하의 재촉에 서틴은 먹는 쪽을 택했고, 인수는 선글라스 너머로 눈동자가 커지고 말았다. 저게 저렇게 빨리 먹을 수 있던 것들인가? 그리고 다나를 한 번 쳐다보자, 다나는 "난 저렇게 못 해." 라며 못을 박았다.
"맛있게 먹었니."
예의상의 질문. 이후 은하의 말엔 손을 다소곳하게 모았다. 베이비시팅..이라. 아이를 잘 다루는 재간이 있나? 글쎄, 없는 것 같다. 아무래도 자신도 애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효율적인 일을 했을 뿐이야. 베이비시팅은 잘 모르겠네. 이쪽이 베이비라면 재능이 있을 것 같지만."
"설마 나한테 그런 건가?"
"아가, 칭얼대지 마."
인수는 한숨을 푹 쉬었다. 이래야 다나지.
"그래도 고생은 내가 아니라 이쪽이 하지. 그리고 곤잘레스가 아니라..아니, 말을 말아야겠군. 마음대로 부르게."
"하야. 이렇게 보여도 내가 피해자야. 내려달라 해도 안 내려주잖아."
다나는 큰 손에 잡혀 움직이지 못하는 발목을 가리켰다. 그리곤 잠시 무언가 생각하곤 눈을 낮게 내리깔았다.
"너는 연구원이랑 함부로 계약서 작성하고 그러지 마."
"난 거절할 기회를 줬네."
"네 집 소파에서 말이지."
"하? 말을 무슨 그렇게 하나. 잘못 들으면 내가 무슨 짓이라도 한 줄 알겠군."
"흑흑. 슬퍼라."
기어이 다나가 우는 시늉을 하고야 말았다. -
709 은하주 (qAtAjFEWqQ) 2021. 5. 13. 오전 12:06:52의외로 정우가 메인이고 나머지 애들이 해금요소 일수도 있지-
어지간하면 다들 고만고만한 성능일테니...
그러니 정우를 주인공으로!!(?? -
710 안나주 (Lv5.Eb9v/w) 2021. 5. 13. 오전 12:06:54저는 요즘 하는 가챠게임이 쿠킹덤밖에 없어서 잘 모르겄네요
정우가 0.05%로 등장하는 새로운 방식의 가챠로 추가되면서 유저들의 비명과환호성을 동시에 듣지 않을까 싶어요 :3...두렵다 -
711 호치주 (MqKEheCggQ) 2021. 5. 13. 오전 12:07:20>>700 맞아요. 맛있는 핏짜와 철컥 소리 나는 바나나와 노란색 홍차 등등이 있거든요. (??)
저지먼트라는 대국적 관점에서 보면 수사 / 순찰에 적당한 인원을 배정하고 인원을 업글하고 때때로 레이드를 뛰는...
경영... 타이쿤...? 스러운...? 무언가...? (모바게 얼마 안 하는 자의 어휘) 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요. -
712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전 12:11:34>>709 그 발상은 생각도 못했는데! (동공지진) 하지만 그렇게 되면 레벨 파이브가 다 해먹으니 그냥 오리지날 주인공을 넣도록 하죠! 새로 입부한 레벨 제로 아이라는 것으로!
>>710 매번 저지먼트 부원들만 (+한정) 가챠로 나오다가 1주년 기념 이벤트때 퍼스트클래스들을 뽑을 수 있는 한정 가챠가 등장하게 되고 거기에 0.05%로 정우가 있으면 완벽하겠군요!
>>711 그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모바일게임으로는 오히려 저쪽이 더 적합할지도! -
713 노을-하제 (xmrmJRt4nc) 2021. 5. 13. 오전 12:12:57"꺄아아아아악! 이겼다, 이겼어!"
세상에. 정말로 이길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걸 이렇게 뒤집어버렸어. 사실은 첫 번째 게임도 통과하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는걸. 노을이는 너무 기뻐서 제자리에서 폴짝폴짝 방방 뛰면서 하제 선배의 팔을 와락 끌어안으려고 했어. 만약에 하제가 피하지 않았다면, 노을이는 헤실헤실 웃는 얼굴로 하제의 팔에 매달리다시피 해서 다음 부스까지 질질 끌려갔을 거야.
"이제... 두 개만 더 통과하면... 짱큰 곰돌이... 이히히."
하지만, 그들의 앞길은 갈수록 험난하기만 했지. 총 5개의 게임 중에서 이제 겨우 2개를 통과했을 뿐이고, 괜히 아직까지 2등 상(게임 4개 클리어)인 짱큰 곰돌이 인형을 아무도 가져가지 못한 게 아니었어. 첫 번째 게임에서 약 8할의 참가자가 떨어졌고, 그다음에 절반으로 줄었으니까, 여기까지 왔다면 이 게임에서 10% 안에 들었다고 할 수 있겠네.
세 번째 게임.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커플'이라는 말에 어울리는 게임들이 등장하기 시작해. 이번에 등장한 말도 안 되는 게임은... 바로 줄넘기야. 이제부터는 경쟁 방식이 아니라(이미 쳐낼 사람은 다 쳐냈으니까) 게임의 통과 기준을 달성하냐의 문제가 되었지.
룰은 간단해. 두 사람이 딱 달라붙어서 줄넘기를 넘으면 돼. 두 사람의 몸이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실격이라는 것만 빼놓고는 어려울 게 없어. 보통의 커플이라면 둘이 마주 보고 껴안다시피 해서 줄을 넘겠지만, 둘처럼 서로 조금 어색한 사이라면 한 사람이 등 뒤에서 안는 모양새로 붙어있을 수도 있겠지. 아무튼, 그런 게임이야. 문제가 하나 있었다면, 그렇게 줄을 '백 번' 이상 넘어야 한다는 점이었달까. 그러니까 아직도 네 번째 게임에 도달한 사람이 없지.
먼저 게임을 하고 있던 커플들을 보면, 발이 엉켜서 넘어지고 자빠지고 말이 아니야. 차례를 기다리며 그 광경을 지켜보던 노을이는, 긴장한 표정으로 하제를 올려보며 입을 열었어.
"선배... 저거 할 수 있겠어요?" -
714 은하&서틴 - 다나&인수 (qAtAjFEWqQ) 2021. 5. 13. 오전 12:13:24둘의 만담은 나름대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기에 은하의 표정이 복잡미묘하게 변했다. 연구원인 아저씨와, 아직은 학생인 소녀. 특히나 후자의 경우엔 잘 쳐줘야 중3, 아니라면 더 어리게 보일 정도로 작고 왜소했으니까.
"......"
다나 스스로가 인수의 큰 손에 붙잡혀 움직이지 못하는 자신의 발목을 가르키자 턱을 어루만지며 그 광경을 말 없이 지켜보던 은하의 시선이 또르르 굴러갔다.
"그렇구나."
그 말에는 어떤 감정도 담겨있지 않은 무미건조함의 극치였다.
"......"
"너는 연구원이랑 함부로 계약서 작성하고 그러지 마."
"난 거절할 기회를 줬네."
"네 집 소파에서 말이지."
"하? 말을 무슨 그렇게 하나. 잘못 들으면 내가 무슨 짓이라도 한 줄 알겠군."
"흑흑. 슬퍼라."
기어이 우는 시늉을 하는 다나와 그런 두 사람을 바라보는 은하와 서틴. 두 사람의 표정이 무척이나 어두워졌다. 특히나 인수를 향한 경멸이 담긴 시선이란.
"...안티스킬에 신고하면 되는거지?"
눈을 가늘게 떠올린채 휴대전화를 꺼내든 은하였다.
"신고해. 범죄자."
여지껏 조용했던 서틴이 잔뜩 뿔이 난 표정으로 인수를 탓하며 은하를 재촉하고 있었다. -
715 안나주 (Lv5.Eb9v/w) 2021. 5. 13. 오전 12:17:20앗 호치주 캡틴이 퀴즈 문제 5개 정도를 내주실까 하는 얘기를 하시던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좋아요!라고 질러놓긴 했는데 텀이 너무 길어질 것 같기도 해서...:3c
결과로 바로 넘겨도 괜찮아요:3 -
716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전 12:21:49줄넘기 줄을 백 번.
그 상태에서 조금이라도 몸이 떨어지면 실격.
이건 찬율이라도 절대 못할 것 같은데. 힘내라! 두 사람! -
717 세화-예순여섯번째 훈련 (p75aUu2ch2) 2021. 5. 13. 오전 12:22:09>>0
연구소에서 훈련까지 받으니까 슬슬 내가 원하던대로 인생이 조금은 숨 가쁘게 흘러가는거 있지. 저지먼트 일. 그리고 훈련. 개인적인 단련에 더불어서 저녁에는 체육관까지. 이게 과연 내 체력이 다 감당할수 있을지 걱정이 되긴 했는데.. 뭐. 보다시피 멀쩡한걸 보면 어찌저찌 적응하긴 했나봐. 역시 예전에 레벨을 올릴 때, 기초 체력도 같이 다져두길 잘한것같아. 뭐든 기초가 튼튼해야 쉽게 무너지지 않고 끝까지 서있을 수 있는거잖아?
아. 생각이 잠깐 다른데로 새어나갈 뻔 했어. 시작을 알리는 말이 없었다면 그냥 멍때리다가 치명상을 입었을거야. 그럼 훈련에 집중해보도록 할까.. 나를 향해 날아오는 총알정도 크기의 쇠구슬을, 능력으로 하나하나 요격해서 내게 닿기 전 녹여버리거나 땅으로 떨어지게끔 만들어. 어느 하나라도 놓친다면. 그리고 연산 미스가 난다면, 크게 다칠테니. 최대한 집중하면서 훈련에 임해야겠지. -
718 호치주 (MqKEheCggQ) 2021. 5. 13. 오전 12:22:59>>715 호치주는 대찬성! 이지만 안나주가 편하신 쪽을 고르는 게 호치주로서도 이익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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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전 12:25:34두 분이 찬성이라면 문제를 내면 되겠죠?
출제 범위는 모카고 R 설정이에요! 아무튼 어딘가에는 있는 내용들이에요! -
720 안나주 (Lv5.Eb9v/w) 2021. 5. 13. 오전 12:26:57>>718 그럼... 리얼지능어택 한 번 가볼까요!
캡틴 부탁 드려요 :> 두근두근 -
721 채다나 (s1mL0TZMMY) 2021. 5. 13. 오전 12:26:57>>0
통지표를 받는 일 만큼 귀찮은 일이 없다. 레벨 2까지 오른 건 좋지만 한편으로는 불편했다. 무언가 할 일이 더 늘어나고, 주변인의 시선이 조금씩 달라져간다. 레벨 0은 가축만도 못한 취급을 하는 것 같더니 레벨 1은 그나마 사람의 첫 걸음을 내딛고, 레벨 2는 평범한 사람으로 취급하는 정도였을 뿐이지만. 다나는 소파에 아예 드러눕기로 결정했다. 파묻히듯 싶던 몸이 결국 기울어 털썩 눕고 만다. 이번에도 레벨 2겠지 뭐. 레벨 3이 쉬운 건줄 아나.
그리고 싫다. 11년의 세월이 변해버리면 적응해야 한다. 이 더러운 사회에서 내가 또 물들어야 할 색이 생긴다는 일이 싫다. 하지만 세상은 다나를 가만히 놔두지 않았다. 인수가 출력된 통지표를 보곤 흥미로운 표정으로 이리저리 계수와 레벨을 훑었다. 그리고 터벅터벅 걸어와 다나가 누워있는 소파 앞에 서더니, 그대로 무릎을 굽혀 선글라스를 내리고 눈을 마주쳤다.
"축하하네. 레벨 3이야. 엘리트 반열에 들었군."
"…"
"왜, 싫나?"
"너, 기억해."
"무엇을?"
다나가 인수의 양 뺨을 손으로 텁 잡아 끌어당기곤 이마를 맞댔다.
"내가 널 태워 죽여버리겠다고 했던 거."
"호랑이 새끼를 키웠군."
"응. 그런데 그거 알아둬."
다나는 강화유리로 된 훈련장 안에 서있는 현우를 바라보았다. 그는 입 모양으로 잘 됐어? 라고 물어봤고, 다나는 다시 인수를 향해 시선을 옮겼다.
"내가 태워 죽이는게 아니야. 알아서 잘 살아남아 봐."
"잠깐, 뭐?"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다나가 몸을 뒤로 물리곤 그의 선글라스를 뺏어 쓰며 눈을 감았다.
잠깐의 정적.
"너, 너."
인수가 무릎을 털썩 꿇었다. 이윽고 상황을 깨달았는지 파충류 같던 눈동자가 수축하곤 그는 눈을 질끈 감고 얼굴을 손으로 덮어 가렸다.
방금, 뭔가 닿지 않았나? 그러니까, 그, 그러니까?
"너!!!! 젠장, 채다나, 너!!! 지금 너 이게 무슨, 아니, 아!"
"이름까지 불러주고. 재밌네."
"야!!"
// 24,125 -
722 하제 - 노을 (X/kDHMneJM) 2021. 5. 13. 오전 12:30:32다트를 자기가 던져놓고도 막상 결과가 나오자 꽤나 놀란 눈치다. 이걸 이겨?
히제는 슬픈 표정으로 부스를 나가는 상대 커플을 쳐다보다, 노을에게 그만 팔이 붙들리고 만다.
싫은 표정이 얼굴로 드러나지만 굳이 쳐내진 않는다. 일단 커플처럼 보여야 하니까(?).
운빨망겜들을 기어이 통과하고 도착한 게임 부스는... 그야말로 혼란의 현장이었다. 줄넘기를 하다 넘어지는 커플들이 한둘이 아니다.
이번엔 서로를 붙들어매고 줄을 넘는 게임이다. 하제는 눈을 가늘게 뜬다.
"뭐... 한 번 해봐야지..."
마찬가지로 긴장한 표정을 하고서 결의를 다진다. 여기까지 와서 포기할 순 없다! -
723 호치주 (MqKEheCggQ) 2021. 5. 13. 오전 12:31:31>>719 좋아요! 그... 그런데 모카고R의 설정이라니...
호스트: 인첨공의 비인도적인 불법 실험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인첨공 수뇌부와 깊이 연관되어 있으며 다양한 인체실험과 개조를 수행하고 스킬아웃 범죄 조직 '여명'을 배후에서 조종한 이 집단은 무엇일까요?
호치: ...?! 수감자 힌트!
자의식 과잉 조무래기 씨: '디'로 시작하고 '퍼'로 끝나는 거야.
호치: 디... 디... 디스크 버퍼!
호스트: 탈락입니다.
이런 것...?! (아님) -
724 하제 - 노을 (X/kDHMneJM) 2021. 5. 13. 오전 12:32:41수감자 힌트ㅋㅋㅋㅋㅋㅋㅋㅋ
-
725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전 12:32:55다나도 레벨 3 올라갔구나 축하축하해~~~~~!!!!!!!!!!! 다들 엘리트 되는거야 레벨 쭉쭉 올려서 멋진 이명 가지는거야~~!!! X3
>>7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장에서 돌리는 일상이 아니라 진단같이 그냥 게임 속 상황이다~ 한다면 분명 공략집 보고 입력했을것!! X3 그저 행복하다니 흐흑 진짜 참트루 레알 최고라구.. 정우의 행복은 곧 세화의 행복이기도 하니까~~ 서로서로 행복할거야~~!! (세화: (격공(꾸닥꾸닥 -
726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전 12:33:081.퍼스트클래스가 부장을 이끌고 있는 목화고 저지먼트의 상징은 코뿔소입니다. 그렇다면 또 다른 퍼스트클래스가 부장을 맡고 있는 월광고등학교의 상징은 무엇일까요?
2.인첨공에는 총 4개의 학구가 있습니다. 그럼 이 학구들 중 가장 기술력이 뛰어난 학구는 어디일까요?
3.다음중 존재하지 않는 대분류는 무엇일까요?
(1)엑스트라 센서리 퍼셉션
(2)인투이티브 앱티튜드
(3)AIM 퍼셉션
(4)리얼리티 매니퓰레이션
4.능력계수를 알기 위한 레벨 스캔은 보통 며칠에 한 번 시행할까요?
5.인첨공 내에서 학생의 비율은 총 몇 %일까요?
일단 이 다섯개 정도면 되겠죠! -
727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전 12:36:35레벨 3 진입 축하드려요! 다나주!
>>723 수감자 힌트라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준:이젠 하다하다 힌트까지 내놓으라고 하는거냐! 능력자놈아!! (쾅쾅쾅쾅)
안티스킬:보시다시피 저희 안티스킬 구금소의 유리벽은 튼튼합니다. 지금 주문해주세요. -
728 은하주 (qAtAjFEWqQ) 2021. 5. 13. 오전 12:36:42정답! 오이피클!!!!(??????
-
729 은하주 (qAtAjFEWqQ) 2021. 5. 13. 오전 12:37:04올 다나주 레벨3 찍었구만
축하한다구 축하해~ -
730 시현-훈련(7) (T2mDuAYomY) 2021. 5. 13. 오전 12:37:54>>0
"으...대체 이런 건 어디서 구하시는 검까..."
"이미 해독되어서 빌리는 선에서 가능한 거지."
"와... 너무함다."
그런 의미에서 잘 풀어봐? 라는 말을 하는 그를 뒤로 하고는 손을 슬쩍 댑니다.
"....나는 가스실이 두렵지 않다. 그것이 나를 천국으로 더 빨리 보내 줄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모두가 아무것도 지니지 않은 천국에 그들이 다다랐을 때 나를 위해 일할 노예들을 충분히 확보했다. 그래서 그들이 죽음을 두려워하지만 나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나의 새로운 인생은..."
"아무튼 되었슴다."
"다른 건?"
"정신 오링난 검다.."
흐늘흐늘거리며 소파에 늘어집니다.
//스포 부분은 조디악 킬러의 암호 편지 해독본 일부. -
731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전 12:39:28(동공지진)
-
732 백하제 - 훈련 (X/kDHMneJM) 2021. 5. 13. 오전 12:39:30>>0
오늘도 행사장을 돌아다닌다.
일렬로 심긴 가로수 옆을 지나는데, 머리 위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다.
하제는 소리의 근원지로 시선을 옮겨본다. 나뭇가지들 사이로 고양이 한 마리가 불안하게 서있었다.
멋모르고 나무를 올라갔다가 곤경에 빠진 모양이다.
하제가 가로수로 가까이 다가가, 고양이를 염동력으로 들어올린다. 바둥바둥. 녀석이 몸부림치며 왜옹 소리를 낸다.
이내 고양이를 바닥에 내려놓는다. 녀석은 일말의 고민도 없이 반대편으로 뛰쳐나가 사라진다.
귀여운데 좀 섭섭하다. -
733 은하주 (qAtAjFEWqQ) 2021. 5. 13. 오전 12:39:43>>726
1. 모른다!(?
2. 2학구!
3. Aim퍼셉션
4. 모른다! 한 달에 한 번인가!?
5. 80퍼! -
734 하제주 (X/kDHMneJM) 2021. 5. 13. 오전 12:40:21다나 레벨업 추카추카~~~~
-
735 세화주 (UFyHOrweeo) 2021. 5. 13. 오전 12:41:10크아아악 아직.. 새벽에는 많이 춥군.. X/
아니 디스코 버퍼 뭐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와중에 진아준씨는 아직도 유리 뚜들기고 계시구.. (측은 -
736 호치호치 & 안나안나 - 퀴즈퀴즈 (MqKEheCggQ) 2021. 5. 13. 오전 12:45:11Q1. 월광고등학교 저지먼트의 상징은?
"독─수─리...?" 아주 헷갈리는 모양.
"지하에서 그... 세아세아 라는 이름의 월광고 저지먼트 부장님을 만났는데, 그때 완장을 체크했어요. 독수리인지 비둘기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요."
Q2. 인첨공의 학구 중 가장 기술력이 뛰어난 학구는?
"제2학구, 연구학구예요." 조금 표정이 복잡해 보인다.
"폐쇄적이고, 연구소가 많다 보니 기술 격차가 있다고 그러죠. 어쩌다 보니 잘 알게 된 사정이 있어서..."
Q3. 다음 중 존재하지 않는 대분류는?
"정답! 4번! 리얼리티 매니퓰레이션!" 호치가 외친다. 이상하리만치 당당한 걸 보면 오답일 확률이 높다.
"제 룸메이트의 대분류가 「프로퍼티 매니퓰레이션」이거든요! 함정 문제네요."
Q4. 레벨 스캔이 이루어지는 주기는?
"... 1주일?" 긴가민가한 목소리다.
"... 저는 좀... 비정상적인 커리큘럼을 받아서, 주기가 조금 불규칙했거든요."
Q5. 인첨공 내에서 학생의 비율은?
"8할이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요." 이 정도는 호치에게도 상식인가? 아니면, 호치에게도 알려져 있을 만큼 대외적으로 뿌리고 다니는 정보가 이것이라는 의미인가?
그런 의미에서 호치는 그 기록을 완전히 신뢰하지는 않고 있었다. "... 조금... 의심스럽지만요." -
737 안나주 (Lv5.Eb9v/w) 2021. 5. 13. 오전 12:45:55>>726
1. ...전화힌트! 세아세아!
2. 2학구!
3. AIM 퍼센션...?
4. 일주일
5. 80%
이거 생각보다 더 재밌는데요 :3...??? -
738 호치주 (MqKEheCggQ) 2021. 5. 13. 오전 12:47:10설정은 안 보고 기억+때려맞추기에만 의존했는데... AIM 퍼셉션이 정답이었나요?! (っ °Д °;)っ
레벨 스캔(스킬 체크가 맞나?)이 1주일 간격인 건 설정에서 본 것 같고...
대분류가 뭐뭐가 있는지는 사실 호치주도 모른다에요. -
739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전 12:47:50세아:이렇게 많은 답 중에서 왜 우리 월광고 저지먼트의 문양이자 상징을 아는 이가 없는거야?!
정우:본편에서 모습을 잘 안 보여서가 아닐까? -
740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전 12:50:31사실 1번과 3번은 설정란이라기보다는 1번은 시트. 3번은 본편 스토리에서 조금 나온 거니까 잘 모르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정답 발표를 하자면..
1번. 월광고의 문양이자 상징은 늑대랍니다.
2번. 제 2학구지요!
3번. AIM 퍼세션이 없어요. 대신에 AIM 매니퓰레이션이 있답니다.
4번. 1주일이에요! 이건 설정집에도 있지요!
5번. 80%! 이건 아주 유명하지요! -
741 세화주 (dINtMc2HUA) 2021. 5. 13. 오전 12:51:0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광고.. 존재감이 없어..! 는 나도 가물가물하군 늑대였나 개였나 자칼이었나 X/.. 일단 갯과동물인거같긴 했는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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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노을-하제 (xmrmJRt4nc) 2021. 5. 13. 오전 12:51:36"어... 그러니까, 이렇게 서서..."
줄넘기를 든 노을이는, 하제에게 등을 보이고서 뒤로 한 발짝 물러섰어. 노을이의 등이 하제의 몸에 살짝 닿도록. 그러면서 저도 조금 민망했는지, 겸연쩍은 미소를 지으면서 고개를 돌려 하제를 슬쩍 올려다보는 거야.
"이히히. 너무 부담스러우면, 어깨에 손만 얹고 있어도 되니까요."
그래도 신체는 닿아있는 거니까. 물론, 너무 거리가 멀어지면 줄에 쉽게 걸리고 말겠지만. ... 그리고 어느새 줄넘기는 시작되었고, 하나 둘. 하면서 호흡을 맞춘 노을이가 줄을 돌리기 시작했어.
엉성하게 돌아가기 시작한 줄이 눈앞에 내려와. 자. 이제 첫 번째 발돋움이야. 앞으로 몇 번이나 줄을 넘을 수 있을까? -
743 호치주 (MqKEheCggQ) 2021. 5. 13. 오전 12:52:05도... 독수리 아니었어요?! 호치야 떠올려 봐!
호치: "그보다 인첨공에는 혼혈도 아니고 순수 대한민국 혈통만 들어올 수 있을 텐데..."
호치: "어떻게 사람 이름이 세아세아죠!?"
타조! 키위새! 넓부황! 투구뿔닭! 칠면조!
아... 늑대?!?!?!? -
744 안나주 (Lv5.Eb9v/w) 2021. 5. 13. 오전 12:52:56모,,,,모,,,모를수도 있지
세아세아 불만있으면 본편 출현하라!(출현하라!)
사실 이전 스레로 연어를 하다 왔지만요 :3
아무튼 호치호치의 풀이를 반영해서...답레 가져올게요! -
745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전 12:54:06월광고등학교 저지먼트의 문양은 시트 스레에 있는 6위, 세아양의 정보에 있어요!
사실 문제를 내라고 해서 조금 난이도를 높이려고 낸 거니까 틀려도 이상할 거 없는 것이에요! -
746 하제주 (X/kDHMneJM) 2021. 5. 13. 오전 12:54:10어우 피곤해... 자러가야겟서... 답레는 일어나서 줄게...~~
-
747 시후(천영)주 (LqcKH5jOYk) 2021. 5. 13. 오전 12:54:27>>0
"정녕 나는 저주의 손이었던 거야...? 아니면 뭐, 영적 능력으로 플러스만 쏙쏙 골라내는 거야?!"
"아니, 그럼 날 볼 수 있는 네가 더 영적 능력 어쩌구가 있겠지."
"우우..."
"그럼 내가 찾은 걸 네가 열어보든가."
그 말을 남기고 잠시 어디론가 사라졌던 주현은 곧 돌아와서 천영에게 QR코드를 건넸다.
"...그냥 네가 해주면 안 돼?"
"자자, 그러지 말고 어서 열어."
"......"
.dice 1 6. = 3 -
748 노을주 (xmrmJRt4nc) 2021. 5. 13. 오전 12:54:35어! ㅋㅋㅋ 뭔가 재미있는 퀴즈가 진행중이네요!!
-
749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전 12:55:13다시 어서 와요! 천영주!
-
750 노을주 (xmrmJRt4nc) 2021. 5. 13. 오전 12:55:15네! 하제주 잘 자고 좋은 꿈 꿔요~
-
751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전 12:55:28하제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
752 노을주 (xmrmJRt4nc) 2021. 5. 13. 오전 12:55:32천영주는 다시 안녕하세요~
-
753 호치주 (MqKEheCggQ) 2021. 5. 13. 오전 12:55:34호치: "함정이라고 생각했던 게 함정이었어요."
사실 3/5는 호치의 일반상식 레벨에 비해서는 선방한 것이라고 합니다.
늑대였구나... 독수리라는 스키마는 어디서 나왔을까요? 🤔 호치주도 뇌력이 너무 약해졌네요.
하제주 굿밤이에요! -
754 다나&인수 - 은하&서틴 (s1mL0TZMMY) 2021. 5. 13. 오전 12:56:12"잠깐, 아니야. 아니라고."
인수는 선글라스 너머로 당황한 눈빛으로 은하와 서틴을 번갈아 쳐다보곤 고개를 저었다. 다나는 여전히 얼굴을 손으로 덮어 가리고 우는 척을 했다. 몸을 드문드문 떨어주는 걸로 화룡점정을 찍은 완벽한 연기였다. 인수는 당황스러운지 다나를 쳐다보며 그녀를 어르고 달랬다. 설마 진짜 우나? 아, 아니다 이 노란머리 피카츄가!
"못 우는 거 다 아네. 그러니까 제발 무죄를 입증해주면 안 되나?"
"기절한 날 데려다가.."
"젠장."
"내려줘어."
인수는 결국 다나를 내려주고 말았다. 그리고 부산스럽게 앞머리를 쓸어올리고 선글라스를 고쳐쓰며 미칠듯한 표정을 지었다. 복장이 터진다는 말을 여기서 쓰는 것임을 깨달은 듯 싶었다.
제대로 휘말렸구만. 하나는 심지어 이 일이 진짜인 줄 안다. 조만간 이 맹랑한 노란머리 피카츄가 항복을 외칠 때까지 굴리겠다 다짐한 인수가 한숨을 쉬었다.
"아니야. 진짜 아니니까 신고하지 말게. 귀한 인력을 낭비하지 말라고."
"흑흑."
"D, 너도 장난은 그만..하아. 젠장. 그, 그 눈빛 좀 어떻게 할 수 없나?"
system: 인수가 항복을 선언했다! -
755 시현주 (T2mDuAYomY) 2021. 5. 13. 오전 12:56:25보통 달 하면 늑대가 연상되곤 하지요. 아니면 부엉이나.
미묘하게 졸려서 애매합니다. -
756 이현 - 훈련 (RALUTrBvJg) 2021. 5. 13. 오전 12:57:23>>0
오늘도 고된 훈련 중이었다. 담당 연구원이나 연구소가 없는 현으로서는 양궁장이 최적의 훈련 장소였다. 하지만 오늘따라 유난히 능력이 써지지 않았다. 아 왜 이러는거야... 전투 상황에서는 잘 써지더만...
"현?"
누군가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누구지? 처음 들어보는 목소리는 아닌 것 같은데...
"어, 어머니...?!"
너무 닮았어... 앞에 서있는 남자는 소름돋을 정도로 어머니를 닮았다. 자동적으로 어머니라는 말이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 현은 급하게 입을 막았다.
"아 죄송합니다! 아는 사람이랑 너무 닮아서요..."
"하하 닮은게 당연하지"
"네...?"
닮은게 당연하다니...? 그게 무슨... 어머니가 누군지도 모를텐데...?
"누구신지...?"
"하긴 기억이 안날만 하겠네"
기억이 안나..? 어....? 어...?!
"삼촌...?! 하지만 삼촌은 15년 전에...!"
15년?! 인첨공도 설립된지 15년이잖아...!
"그럼 삼촌 설마 15년 전부터 안보인 이유가 인첨공에 들어간거야...?!"
"정답!"
삼촌은 후훗하고 웃었다. 어머니의 남동생, 15년 전부터 안보이기 시작했고 그대로 잊었었는데 인첨공에 들어왔었네...
"이제 본론을 말해볼까나"
본론...? 하긴 내가 인첨공에 들어온지 5년이 지났는데 이제 찾아온거면 이유가 있겠지...
"난 15년 전에 연구원으로 인첨공에 들어왔어. 그런데 몇일 전 우연히 목화고 학생들의 명단을 보다가 너를 발견했지. 사실 이름만 보고는 누군지 몰랐는데 사진 보니까 딱 알겠더라. 너 4살 때랑 똑같이 생긴건 알지? 아무튼 널 보니까 오랫동안 레벨0이어서 그런지 담당 연구원이 없더라고. 가능성은 참 많은데 말이야"
잠깐의 침묵.
"그래서 내가 너 담당하고 싶어서"
그리고는 웃었다. 웃는 모습이 어머니랑 똑같았다.
"아 그리고 이거"
삼촌은 종이를 하나 내밀었다. 그건 현의 통지표였다. 이걸 왜...? 어....? 어...?! 레벨2?!?!?!?!?!?!?!? 현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삼촌을 바라봤다. 삼촌은 안기라는듯이 두 팔을 벌렸다. 어머니를 닮은 미소에 현은 울컥, 감정이 복받쳤다.
"삼촌 왜 이제 온거야...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데..."
결국 엉엉 울며 삼촌 품에 안겼다. 삼촌은 현을 꼭 끌어안았다.
"미안해... 내가 너무 늦었지... 너가 인첨공에 들어왔단걸 좀 더 빨리 알았더라면..."
모든 걸 조금만 빨리 알았더라면. -
757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전 12:58:02하제주 잘자고 좋은꿈꾸구 천영주 어서와~~!
아니 투구뿔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758 다나주 (s1mL0TZMMY) 2021. 5. 13. 오전 12:58:33현이 같이 있어줄 가족을 찾았구나...!!! 레벨 2 축하하고 감동적인 상봉도 축하해!! 😭
-
759 시현주 (T2mDuAYomY) 2021. 5. 13. 오전 12:59:09다들 어서오세요.
-
760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전 12:59:45시현주. 괜찮으세요?! 피곤하시면 어서 주무시는게..
아. 아니. 현이가 삼촌과 재회했어?! 다행이야! 다행이야! -
761 다나주 (s1mL0TZMMY) 2021. 5. 13. 오전 1:00:31천영주 어서오구 하제주 굿밤이야~♡
다나가 한참동안 멍을 때리는 새벽.
"메두사가."
"그래."
"메두사가 이명인 이유가 있었어."
"무슨 소리인가?"
"혀가 두갈래인게 분명해."
"한번 더 해달라 그 말인가?"
"다, 다, 닥쳐. 닥쳐. 닥치라고." -
762 안나주 (Lv5.Eb9v/w) 2021. 5. 13. 오전 1:00:38하제주 안녕히주무시구 천영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현이가 레벨업&가족을 찾았네요! 축하합니다!!(ㅠㅡㅜ -
763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전 1:00:59와오 현이도 레벨 2구나 축하축하해~~~~~~!!!!!!!!!!!! 랄까 축하할게 두개였잖아 앞으로는 삼촌이랑 같이 꽃길만 걷기!!!!!!!!!!!!! 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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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현주 (RALUTrBvJg) 2021. 5. 13. 오전 1:01:13와악 현이가 드디어 레벨2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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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전 1:01:41레벨업도 매우 축하한다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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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노을주 (xmrmJRt4nc) 2021. 5. 13. 오전 1:05:16현이 레벨업 축하축하빵빵!!🎉🎉🎉🎉🎉🎉🎉🎉🎉
삼촌 만난것도 너무 감동적이구..ㅠㅠ -
767 현주 (RALUTrBvJg) 2021. 5. 13. 오전 1:06:57다들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이제 저지먼트는 무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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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다나주 (s1mL0TZMMY) 2021. 5. 13. 오전 1:07:54저지먼트는 무적이고 부장은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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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전 1:08:44저무부신!!! 저무부신!!! 충격과 공포다 디벨로퍼놈들아 꺄하핳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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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선우호치 : 훈련 - Act. 51 (MqKEheCggQ) 2021. 5. 13. 오전 1:08:57>>0
실전격투 대련 수업을 정상적으로 듣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체력이 밑받침되어야 한다. 생활체육 강의를 더 열심히 듣게 된 이유도 그것이다. 언제나 일방적인 싸움이 된다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같은 레벨 3의 능력자끼리라면 접전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다시 말해서, 선 자리에서 상대방을 얼려서 끝장내지 못하면 그 뒤로는 호치 네가 호되게 강할 가능성이 크단 말이야. 고로 네가 길러야 하는 것은 맷집과 체력! ... 그래서, 플랭크를 얼마나 할 수 있다고 그랬지?"
그 순간 나는 바닥에 풀썩 엎어지면서 숫자 세기를 멈췄다.
"... 10초." -
771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전 1:09:05정우:그만둬.
정우:왜 아직도 그 구호가 사라지지 않고 있는거야! (동공지진) -
772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전 1:14:50일단 30판을 만들어두긴 했는데 혹시나 해서 말하는거지만 이 스레 초기에 분명히 다이스를 굴렸다는 것이에요.
절대로 연플캐라고 다음 판 제목의 테마로 삼은 것은 아니에요.
이런건 확실히 해야만 해. (절레) -
773 호치주 (MqKEheCggQ) 2021. 5. 13. 오전 1:17:01연플 기념으로 30판 제목은 세화로 갑시다. 라고 주장하려고 했지만 이미 주장하기도 전에 다-갓이 해결해 주셨던 거예요.
그나저나 파괴광선이 아니라니! (아님) 아쉬워! -
774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전 1:19:10세화: 마음에 드는걸. 우린 무적이고 너는 신 맞잖아? (저지먼트 깃발 펄-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주행해보니까 말이지.. 놀랍게도 다이스가 7을 줬었단 말이지...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했다구 :3c -
775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전 1:20:17파괴광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광자분해도 마음에 들지만 파괴광선도 괜찮았을 것 같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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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전 1:21:36연플기념은 아주 낮고 낮은 확률 아래 또 다른 우주에 우주를 뛰어넘어 모카고 R이 라노벨이건 만화책이건 아무튼 나오고 있는 세계에서 정우와 세화가 공동표지로 서 있는 모습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으로 처리하도록 하죠.
대충... .dice 20 50. = 46 권 정도겠지! -
777 호치주 (MqKEheCggQ) 2021. 5. 13. 오전 1:26:20... 정줄 놓고 있다가 주간 과제가 있었다는 걸 깜빡했어요. 1시간 내로 해치우고 오겠소이다.
둘러보다가 문득 눈에 들어온 진단 구몬↓
☆SSR 캐릭터 선우호치 픽업 가챠 이벤트
『모든 붉은 것을 위한 찬송가』
유저 반응 :
"오지 않으면 내가 간다? 어? 잘 생각해라?"
"별 생각없이 보다가 통수 맞아서 눈알 잃어버림"
"나는 회사와의 전투에서 승리했다(소환짤)"
#shindanmaker #당가픽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
778 현주 (RALUTrBvJg) 2021. 5. 13. 오전 1:28:44오 뭔가 호치의 빨간 파카가 핵심 아이템일 것만 같은 이벤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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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전 1:29:0446권...! 엄청 후반대에 나오게 될거같은데 뭐가 어찌되었든 좋아 좋다구 공동표지라니 완전 대박이라구 짱이라구 참트루 레알 킹갓이라구~~!!!!!@!!!!!!!!!!!!!!!! 일해라 뉴런들아 너희는 오직 지금을 위해 만들어졌으니 열일해서 상상회로를 풀가동시켜라~~!!!!!! 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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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노을주 (xmrmJRt4nc) 2021. 5. 13. 오전 1:29:13호오오오옹... ㅋㅋㅋㅋㅋㅋ 부제 다이스 굴린 건 저도 봤어요! 캡틴 섬세하시구나🤭
호치주 과제 다녀오세요!
붉은 것을 위한 찬송가... 반응이 ㅋㅋ 회사와의 전투에서 승리했대 -
781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전 1:31:33호치주 다녀와~~! 붉은것을 위한 찬송가라니 왜.. 왜 나는 다른거 다 재껴두고 빨간 깃발이랑 북쪽 수령이 먼저 떠오르는가..! (소비에트 마치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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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전 1:32:53>>777 상당히 시리어스하고 진지한 이벤트일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하고 싶은 것이에요!
>>779 시간대로 보자면 에피소드1이 끝나고 막간 시간이었으니 46권동안 에피소드1일순 없을테니 에피소드2 시작부분에서 두 캐릭터가 연애를 한다는 것만 알려지고 자세한 이야기는 46권에서 외전 형식으로 풀리는 전개가...
저런 숫자를 주는 다이스가 나쁜 것이에요. (절레)
>>780 섬세하다고 해야할지. 간혹 오해가 생길수도 있으니 그런 것을 피하고자 하는 것이 클 것 같네요. -
783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전 1:34:45사실 이리 말을 하지만 정우가 굳이 저지먼트 소집이나 그럴 때 먼저 이야기를 꺼낼린 없을테니..
아마 세화를 정말로 잘 따르는 노을이, 혹은 부원 내에서 뭔가 그런 것에 되게 민감한 이가 눈치를 채고 소문을 내는 전개밖에 안 떠오르네요.
그것도 아니면 이후에 진실게임이건 왕게임이건 뭘 하는 순간 오너들이 어떻게든 알리기 위해서 일부로 지목해서 인정하게 하겠지! (야) -
784 노을주 (xmrmJRt4nc) 2021. 5. 13. 오전 1:35:21>>781 그렇게 이야기하니까 호치가 소련 군복 입은 모습이 상상됐어요! 윈터솔져? 능력이랑 분위기랑 완전 찰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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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노을주 (xmrmJRt4nc) 2021. 5. 13. 오전 1:36:35>>783 음음 노을이는 사적인 일 막 소문내고 그러진 않아요~ 세화나 정우랑 둘이 있을때나 조금씩 놀리고 축하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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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전 1:37:01아무튼 전 내일 출근을 위해서 자러 가볼게요!
다들 잘 자고 이틀 더 열심히 일하고 주말을 맞이해봐요! 토요일에 일하는 분들도 조금만 더 화이팅!
고로 잘 자요! -
787 노을주 (xmrmJRt4nc) 2021. 5. 13. 오전 1:37:29캡틴 잘 자고 좋은 꿈 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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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전 1:37:49>>785 아주 좋은 후배이니 정우가 쓰담쓰담을 3분간 시도해보는 것으로!
정말로 자러 갈게요! 다들 잘 자요! -
789 노을주 (xmrmJRt4nc) 2021. 5. 13. 오전 1:38:10>>785 이것도 세화나 정우가 먼저 이야기를 해준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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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이현 (RALUTrBvJg) 2021. 5. 13. 오전 1:39:54>>0
이제는 QR코드 찾으러 다니는 것도 힘드네... 현은 걸어가면서 기지개를 폈다. 뭐 산책한다고 생각해야지.
어...? 내가 뭘 잘못 봤나...? 왜 나뭇잎에 QR코드가 있는 것 같지...? 그쪽으로 가보니 정말 QR코드가 나뭇잎에 붙어있었다.
진짜 별의별곳에 다 붙였나보네...
1/5/10/50/-5/-10
.dice 1 6. = 2
이전 포인트: 70 -
791 현주 (RALUTrBvJg) 2021. 5. 13. 오전 1:40:30왜 60 ~ 75 사이를 도는 것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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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시현주 (T2mDuAYomY) 2021. 5. 13. 오전 1:40:40시현: 어쩌다 알아버릴지도 모르겠슴다.
시현주: 입은 무겁지.
시현: 헤에..
시현주: 에드는 혐오론자이므로 연애같은 것도 혐오하려나.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시길. -
793 현주 (RALUTrBvJg) 2021. 5. 13. 오전 1:41:02흐익 벌써 시간이...! 전 이만 가볼게요!! 다들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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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전 1:41:1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세화도 사람들 다 있을때는 말 안할거같기는 한데! 그래도 신뢰하는 사람들이니까 알려져서 나쁠거 없잖아? 하는 그런 마인드이기 때문에 알아채구 그래도 담담할것같구 그렇다!
>>782 맞아맞아 다이스가 많이 잘못했다!!! 하지만 다이스의 이상한 값 나의 망상회로로 상쇄되었으니 후.. 후후후후후후후후 외전 형식으로 풀리는 전개라도 좋을거야 나는 아주 행복할거야~~!!!! X3
>>784 헉 이거 좀 대박이야 지금 뉴런들이 열일하구 있어서 나도 떠올려봤는데 참트루 레알 찰떡이구 완전 짱이라는 결론에 도착했어..!! -
795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전 1:43:27캡틴이랑 현주 잘자고 좋은꿈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시현이 능력이라면 금방 알아챌지도 모르겠어..!
막상 요로코롬 이야기하긴 했는데 말이지.. 대놓고 나 연애했다! 하고 다니는 애가 아니라서 아주 만약의 만약이 될것같군 :3 -
796 노을주 (xmrmJRt4nc) 2021. 5. 13. 오전 1:46:08현주 잘 자고 예쁜 꿈 꿔요!
노을이는 지금.. '성숙해 보이기 위해서' 머리를 다시 검은색으로 염색할까 고민을 하고 있대요. 사실 전에 검은색에서 바꾼 거긴 한데, 설정을 또 엎을 수는 없으니까 염색으로! 아무튼 아무튼 대공사가 될 것... -
797 시현주 (T2mDuAYomY) 2021. 5. 13. 오전 1:46:42잘자요 현주. 2시에 해야겠군요.
-
798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전 1:50:45위키에 있던 리뉴얼 이야기였구나! 까만머리도 지금머리도 성숙해보이고 좋으니까 어느쪽으로 바뀔지 기대하고 있도록 하겠다~~!! 후 근데 근데말이야 솔직히 흑발 긴생머리는 옳지 않을수가 없다구 성숙미 최고라구..!!!!!!! (희번득(???
대공사라니 화이팅!! 오늘부터 위키의 요정이 되어야겠어~~!! X3 -
799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전 1:53:44>>0
이건.. 뭐지? 안 주는건 아닌데. 기분 좋게 받아들이기엔 애매하게 올라가기만 하고.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지? 자기과시? ... 아냐.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 나갔어. QR코드가 자기과시를 할 리가 없잖아.
"... 이건 참.."
여기. 그래피티들 사이에서 홀로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QR코드를 제외한다면. 아무도 안 찍어갔구나. 이번에는 운이 좋았어.
.dice 1 6. = 3
지금까지 총합 118 포인트. -
800 노을주 (xmrmJRt4nc) 2021. 5. 13. 오전 1:57:59공사.. 아직 멀고 멀었지요.. 세화주의 주접은 언제나 자존감 뿜뿜 올려줘요. 세화주 최고야...
몹쓸 변덕 때문에 이번에 받은 커미션은 서랍(?) 속으로 들어갔지만.. 기다리고 있는 게 더 있는 거예요! 히히희희희.... -
801 안나안나-호치호치 (Lv5.Eb9v/w) 2021. 5. 13. 오전 1:59:22"호치호치는 검은색이 낫지 않아? 음~ 아니다, 그럼 내가 검은색 쓸게."
노란 머리&검은 고양이에 검은 머리&노란 고양이(본인신고) 라는 셔플조합이 되어 버렸지만, 정말 동물이 되려는 것도 아닌데 뭐 어때!
수치심없는 두 여고생 저지먼트의 구호는 페스티벌 당일 특별 방송에 실려 짧게 공중파를 타면서 부장님의 스트레스를 +1했을 지도 모르고.
이후의 이야기는 미뤄두고, 문을 열고 퀴즈장으로 들어가니 화려한 조명이 두사람을 감쌌다.
커다란 스크린과 단층을 두고 늘어선 단상들. 그야말로 과하게 본격적인 그림이었지만... 문제는 의외로 익숙한 주제와 단어들이 주를 이루었다.
안나가 머뭇거리는 사이 호치가 답을 맞추거나, 둘 다 아는 문제가 나올 때는 목소리가 겹치기도 하고, 호치가 헷갈린 문제를 안나가 수정하기도 하면서...
정답률 80%라는 나름 순항한 결과로 마무리한다.
"아~~~~~ 아쉽다. 그래도 top5 까지는 갔는데, 밥만 먹고 퀴즈만 준비했나아아..."
인첨공 내부에서 촬영하는 대형 퀴즈쇼는 적으니까 연습할 기회도 크게 없었을 것 같은데! 최후의 2팀을 제외한 이들은 전원 탈락처리되어 아쉽게도 도전도 끝나게 되었다. 참가 보상인 약간 멍청한 디자인의 인형 두개와 상위 팀 인증 패널을 받아 그 위로 엎어진 안나가 우는 소리를 냈다. 말은 이렇게 해도 은근히 내내 쫄깃한 긴장 상태를 유지하느라 손바닥이 축축한 상태긴 했다.
"우승 상품은 금으로 된 조각상이랑 학구 통합 퀴즈쇼 도전권이랑...뭐더라, 아, 인형 하나는 호치호치 가져가구."
한 번 투정을 부린 후에는 개운해졌는지, 후련하게 잘 놀았다는 얼굴로 인형을 내민다.
//사실 상품은 생각을 안 해뒀기에 (ㅠ♥ㅠ) 호치주가 날조해서 상품 정하셔도 됩니다... -
802 시현주 (T2mDuAYomY) 2021. 5. 13. 오전 1:59:58>>0
"찾기 힘든 검다.."
모르겠다... 건물 꼭대기에서 찾아서 아슬아슬하게 코드를 찍어봅니다.
"아. 떨굴 뻔했슴다!"
그래도 스트랩 덕분에 멀쩡합니다.
.dice 1 6. = 4
118점 -
803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전 2:02:48자존감을 올려준다니 끄으윽 과찬.. 과찬..!! /////// 그래두 기분 좋구 그러네 X3 앞으로도 자존감 자신감 열심히 올려줄게!!!
음 괜찮아 커미션 올려둔동안 아주 열심히 잘 구경했으니까~~!!! 어에에ㅔㅇ 더 있다니 커미션 더 넣은거야...?? 안되겠어 주접짤 낙으러갑니다 지금 바로 갑니다~~~~~!! (???? -
804 노을주 (xmrmJRt4nc) 2021. 5. 13. 오전 2:02:50안나주 다시 안녕하세요!
와🎉🎉 시현이도 200점이 머잖았어요!
저는 왠지 잘 안 굴리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이미 체념.. -
805 안나주 (Lv5.Eb9v/w) 2021. 5. 13. 오전 2:03:02헐... 벌써 목요일이에요 말도안된다
공개연애 떡밥도 노을이 리뉴얼 떡밥도 기다리겠어요 안나주 is watching you.....
-
806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전 2:04:52따흐흑 시현주가.. 나를 앞지르다니..!! 추월당하다니!! (통곡(???
50점 축하축하~~!!! -
807 다나주 (s1mL0TZMMY) 2021. 5. 13. 오전 2:05:28
-
808 노을주 (xmrmJRt4nc) 2021. 5. 13. 오전 2:06:11저번게 인생 처음이었다면, 이번건 인생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루.. 사실 그만큼 모카고가 좋기도 하고 여러분이 좋기도 하고 우리 어장 엔딩까지 무사히 달렸으면 좋겠고, 제 마지막 어장이 될 수도 있을 테니까.. 으악 또 새벽감성이 ㅋㅋㅋㅋㅋ
-
809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전 2:06:33
-
810 노을주 (xmrmJRt4nc) 2021. 5. 13. 오전 2:07:03>>807 꺄아아아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삐요삐요!! 저는 아무것도 못 봤어요!!!!!!!!!!!!(기절
-
811 요안나(81) (Lv5.Eb9v/w) 2021. 5. 13. 오전 2:09:25주인이 있는 듯 목걸이를 찬 고양이가 수풀에서 놀고 있길래, 개박햐향을 내서 손바닥에 문지른 뒤 고양이를 잡았다.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목걸이를 뒤집어 정보를 봤더니, Qr코드가 찍혀있어?
시험 운영 로봇이라고? 말도 안돼...?? 배를 손으로 감싸 만져보니 정말로 딱딱하다.
마...말도 안돼...??
.dice 1 6. = 3
//110점까지만 ....(ㅠㅡㅠ -
812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전 2:11:01아아아아ㅏ아아아아ㅏ아ㅏㅏ아아아이ㅏㅏ아아아ㅏ아아아ㅏ니 나는지금이런이상한짤쓸때가아님 내가 뭘 본거지 모드가 될 때가 아님 순간적으로 머릿속이 희게되긴했는데 아무튼 다나주 금손이다아아아ㅏ아ㅏㅏ아ㅏㅏㅏ아아ㅏㄲ!!!!!!!!!!!!!!!!!!!!!!!!!! 더.. 자세한 주접은... ㅎ.... (먼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보다 우리 어장의 빅브라더는 안나주였어..! (덜덜
>>8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괜찮아 새벽인데 뭐 어때~~ ;3 나도 모카고랑 모카고에서 뛰는 오너들한테 애정 짱짱하니까 말이... 지 으아ㅡㅏㅏㅏ악 이런 낯간지러운 이야기 내가 진짜 참트루 레알 약해가지구 잘 못하구 안하구 그랬었는데 어 아 으아 아므튼 좋.. 아해요 여러분 내가 님들을.. 많이 사랑.. 해 X3..
엔딩까지 무사히! 같이 달려가보자구 >_0 아마 나도 모카고 끝난 다음에는 현생 사느라 바쁠거같아 ㅋㅋㅋㅋㅋㅋㅋ... -
813 다나주 (s1mL0TZMMY) 2021. 5. 13. 오전 2:11:26노을이 리뉴얼 기대하고 있다구~♡ 노을주의 어떤 선택이라도 응원해♡
>>809 짤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0 삐요삐요삐요삐요~♡ -
814 다나주 (s1mL0TZMMY) 2021. 5. 13. 오전 2:15:11>>812 ㅎ...........
https://i.postimg.cc/NM64DWWS/Smart-Select-20210513-021431-Evernote.jpg -
815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전 2:18:06>>8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것은.. 나다..!! 나 그 자체다..!!! (세화: 뭐래. 저 사람한테 사과해.
후.. 후후후후후ㅜㅎ후후후후후 이건 혁명이야..!! 주식.. 사두길 잘했어..! (???? -
816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전 2:21:04>>814 어어어ㅓ어어ㅓㅓㅓㅓ어어얶 오 음오아예 말해뭐해 주식.. 떡상이구나...!!!!
어제제 자기 전 남긴 스포가... 그 뜻이었구나..!! 크으으ㅡㄱ 젠장 나를 얼마나 더 놀래킬 셈이지!! X3 -
817 시현주 (T2mDuAYomY) 2021. 5. 13. 오전 2:23:59조금 놀랍습니다.(의외로 당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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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다나주 (s1mL0TZMMY) 2021. 5. 13. 오전 2:24:05세화주 이제 주식 떡상했으니 비트코인으로 가자~♡(?) 농담이구여러모로 서투른 사람이라 잘해줄 자신도 없고 혹시라도 상처주면 어쩌나 싶어서 고민하던 게 결국 이렇게 됐네.......ㅋㅋㅋㅜㅜㅜ 아무튼아무튼아무튼 그런거야..♡ 새벽감성이라 이말저말 다하게 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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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다나주 (s1mL0TZMMY) 2021. 5. 13. 오전 2:25:03>>817 내가 시현주를 당황하게 했어! 업적을 세운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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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노을주 (xmrmJRt4nc) 2021. 5. 13. 오전 2:26:57머리가 띵해요.. ㅋㅋㅋㅋㅋㅋ 이제 정신차렸어..
다나주의 광역 스턴.. 매우 효과적이었어요 -
821 시현주 (T2mDuAYomY) 2021. 5. 13. 오전 2:29:46다들 안녕히 주무시길. 저는 자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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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전 2:30:1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현주도 당황할 정도면.. 이건 킹정이지!! (?????
>>8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뭔가 비트코인 가도 엔딩까지 상향선 쭉 탈것같단말이지 BEAR 아니구 BULL이라구~~?? (김칫국(??
앗 으음 그렇구나 :3 사실 나도 그게 두려워가지구 일상 몇개 안돌린 극초반에 얘는 그냥 완전 쏠로로 갈까?? 하다가 그래도 초큼 용기내서 가보자 하구 CL 비슷하게 바꾼거라.. 앗 또 내이야기만 주절주절하네 X/ 아무튼!! 다나주의 고민 충분히 이해가 가구 그러는것이야 :3 그래도 그것도 다나주의 선택이니까 나는 지금껏 그랬듯이 열심히 관전하면서 팝콘도 먹구! 콜라도 마시구! 야광봉도 흔들면서 풀리는 서사며 개인이벤트며 다 즐기면서 응원도 하겠다!!!!! -
823 노을주 (xmrmJRt4nc) 2021. 5. 13. 오전 2:31:34시현주 잘 자고 예쁜 꿈 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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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다나주 (s1mL0TZMMY) 2021. 5. 13. 오전 2:32:10앗 ㅋㅋㅜㅜ 본의 아니게 어장에 타격을 줘버렸네. 미안..🙏 일찍 말할 걸 그랬다.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면 내가 조금 현실이나 그런곳에서도 심하게 데여서 연플이나 그런 관계를 받아들이고 교류를 할 수 있을? 시간이 필요하거든.. 이건 일어난 캡틴한테 하이드 부탁해야겠다..다나의 경우엔 아무래도 SL로 둬야 할 것 같았네. ㅋㅋㅋㅜㅜㅜㅜㅜㅜㅜㅜㅜ...이해해줘서 고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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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다나주 (s1mL0TZMMY) 2021. 5. 13. 오전 2:32:22시현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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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전 2:32:38시현주 잘자고 좋은꿈꿔~~! 미치겠군 뭘 했다고.. 뭘 했다고 벌써 시간이 두시 반인거냐구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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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노을주 (xmrmJRt4nc) 2021. 5. 13. 오전 2:35:37저는 행복한 충격이라서 그렇게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지만요! 다나주가 겪으셨던 일에 대해선 말을 얹지 않겠지만, 무슨 말씀인지는 잘 알겠는 걸요. 아무튼 다나인수도 다시 한 번 축하하구 앞으로 꽃길만 걷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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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다나주 (s1mL0TZMMY) 2021. 5. 13. 오전 2:38:31>>827 노을주...😢 너무너무 고마워~♡ 축하해줘서도 고맙구 이해해줘서도 고맙구. 모카고 친구들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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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전 2:40:33앗 음 그렇구나..! 크흑 우리 현생 힘내구 힘내보자구 비록 힘들고 고단하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열심히 나아가보자구~~!! X3 고마울것까지야!! 별말씀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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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다나주 (s1mL0TZMMY) 2021. 5. 13. 오전 2:41:36>>829 😭😭 세화주도 러브야~♡ 모두 힘내자구!♡ 축 처지면 안된다 다나주~♡
이얍 부활이야♡ -
831 노을주 (xmrmJRt4nc) 2021. 5. 13. 오전 2:44:27다들 서로 뽀담뽀담 해주는 모습이 넘 따듯해요.
헉.. 벌써 세시가 다 되어가요. 저는 이만 자러 갈게요. 다나주도 세화주도 그리고 혹시나 과제 마치고 오실 호치주도 너무 늦지 않게 주무시고 내일도 힘내봐요. -
832 안나주 (Lv5.Eb9v/w) 2021. 5. 13. 오전 2:45:12rmfjady그럼요 SL지향이 나쁜 것도 아니니까요~~(UU
저도 슬슬 졸려서 이만 자러갑ㄹ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833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전 2:47:03좋아좋아 힘내보자구~~!! 그래도 힘들때는 언제든 이야기해주기 ;3 힘든건 꾹꾹 눌러담으면 벙이 되구 그런법이니까!! 야호 다나주가 부활했다~~~!!! (붕방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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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전 2:49:43노을주랑 안나주 잘자고 좋은꿈꾸구!! 오늘 이야기들을 통해 나는 아직 세상은 따스하다는걸 새삼 다시 깨달았구.. 내일도 내일 모레도 다음주도 다음달도 다 화이팅!!! 파이어~~~!!!!
랄까 왜 이렇게 의식의 흐름이 빡세졌나 했더니만 벌써 3시 다되어가는구나 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른 자러가지 않으면 나는 또 데자뷰 틀고 운전할지도 몰러 굿나잇 굿새벽 좋은꿈!! -
835 다나주 (s1mL0TZMMY) 2021. 5. 13. 오전 2: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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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다나주 (s1mL0TZMMY) 2021. 5. 13. 오전 2:55:42다들 너무너무 고마워..😢😭😢😭 잘자구 셔터는 혹시 몰라서 열어둘게~♡ 굿낫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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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노을주 (xmrmJRt4nc) 2021. 5. 13. 오전 3:48:21(빼꼼..
>>832 안나주도 쫀꿈꾸세여..(소곤소곤
사실 위에 잔다고 인사했는데 안나주를 놓쳐서.. 주무시고 계시겠지만 늦게라도 인사하고 싶었어요. 다시 안녕... -
838 호치호치 - 안나안나 (MqKEheCggQ) 2021. 5. 13. 오전 4:30:28>>801
'부... 부장님이 신이야?' 호치는 조금 긴가민가한 표정으로, 아무튼 그렇게 외쳤다. 만약 부장님이 이 광경을 본다면... 어떤 생각이 들지 호치로서는 딱히 상상이 가지 않는다.
역시, 퀴즈를 풀어 가면서 지식을 체계화하는 과정에 조금 소홀했던 것을 느낀다. 그동안 너무 기능 위주로만 공부를 대했으니까 말이다. 당장 뒷골목에서 뒤를 따라오는 듯한 발걸음을 뿌리치고 사라지거나 수상쩍은 것을 통째로 얼려 버리는 데 도움이 되는 지식 외에는, 정리하지 않은 파일처럼 머릿속에서 어질러놓은 채 방치해 놓았으니...
그러나 그 와중에서도 기본 중의 기본 지식은 알아맞추는 데 성공했다. "헤헹." 하고, 표정의 큰 변화 없이 의기양양함의 표현을 해낸다.
"힘, 힘내렴. 안나야." 이럴 때는 다정한 말투라고 배우기는 했다만 그 말투가 저것이라니. "저지먼트 활동만 하고 다녔는데도, 공부벌레들 상대로 이만큼 선방했으니 대단하단다! 으음! 가여낙성!"
저지먼트 활동을 하고 다녔으니 보고 배운 것이 더 많을 것이라는, 호치 자신이 했던 말과 보기 좋게 모순이었다. 엎어져 있는 안나를 위로해 주기 위해서 그 주변을 안절부절 돌아다니며, 토닥토닥해 주려 하거나 쓰담쓰담해 주려 하거나 하여튼 몹시 열심이다. 어찌됐건 곧 안나가 기운을 차리자 즐겁다는 듯이 아하하 웃었다.
"그나저나 금상(金賞)이 금상(金像)이라니, 이거 생각보다 훨씬 대단한 모험이었나 보네. 다들 그러게 금을 노리고 덤벼드는데 우리가 못 이길 만도 했어." 그러다가, 인형을 받아들고 동그래진 두 눈을 깜빡거리며 내려다본다. "... 인형...!"
그리고, 품에 인형을 꼬오오오옥 껴안는다. 두세 번쯤. 생각하는 것도 귀찮아 보이는 약간 멍청해 보이는 인형이지만, 똑같은 것을 안나와 자신이 하나씩 나누어 가졌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다. "...! 소중히 여길게, 안나야!" -
839 시후(천영) (LqcKH5jOYk) 2021. 5. 13. 오전 4:33:32>>0
"거봐라, 괜히 시도해보기도 전에 포기하지는 말란 말이 왜 있겠나."
"주현...!"
"그 필요 이상으로 초롱초롱해서 되려 별로인 눈 좀 치워."
"너무하네~."
시후의 안색을 살핀 주현이 다시 사라졌다가 QR코드를 들고 돌아왔다.
.dice 1 6. = 3 -
840 호치주 (MqKEheCggQ) 2021. 5. 13. 오전 4:46:09>>780-784 (???)
천하의 호치가 저무부신을 외치는 걸 보는 부장님의 심사는 과연 어떨까 싶지만...
호치가 (완전히 지지하고 라인을 탄) 세화와 (아직도 살짝은 경계 중인) 정우가 이어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할 때
느끼게 될 내적 쇼크+위기감과 대충 비슷할 것 같으므로... 쌤쌤이에요. (。・ω・。)
생활 패턴을 손쉽게 파괴해 버리는 과제가 미워요.
그럼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호치주도... 이제... 수면을... 😪 쿠우울 -
841 시현주 (T2mDuAYomY) 2021. 5. 13. 오전 6:45:25>>0
"힘들게 찍고.."
다니는 것도 있던가..
뒷골목 쪽에서 발견한 겁니다.
"뾱!"
하고 찍는 걸까요?
.dice 1 6. = 6
168점 -
842 이현 (BcMGfZ4oBA) 2021. 5. 13. 오전 8:27:31>>0
으아 피곤하다...? 기지개를 피면서 천장을 올려다보니 QR코드가 붙어 있었다.
대체 천장에는 어떻게 붙여놓은거야...?
1/5/10/50/-5/-10
.dice 1 6. = 2
이전 포인트: 75 -
843 노을주 (xmrmJRt4nc) 2021. 5. 13. 오전 9:48:31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844 은하&서틴 - 다나&인수 (83yjIfdwT.) 2021. 5. 13. 오전 10:03:53올해 여우주연상은 다나가 타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당황한 눈빛의 인수가 둘의 관계(?)를 극구 부인하며 은하와 서틴의 오해를 풀어보려 했지만 두 사람이 들을 수 있을리가. 서틴이라면 몰라도 은하는 지금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 것이 분명했기에 인수의 어떤 해명도 귓등으로 듣지 않았다.
"......"
미묘하게 찌푸려진 채 경멸하는 듯한 서틴의 표정이 말 없이 인수를 빤히 쳐다보았다.
지잉-
다나를 내려준 인수가 항복선언을 하며 한숨을 내쉬자 은하는 사악하게 큭큭 웃으며 꺼내든 휴대전화를 다시 집어넣고 곤잘레스 아저씨(?)의 어깨를 툭툭 치며 비웃는 것 같은 음흉한 표정을 지었다.
"역시 고생이네요, 곤잘레스씨."
네 탓도 있는거 아니냐.
지금이라면 은하의 머리를 한 대 쥐어박아도 괜찮지 않을지도 모른다.
"아아, 잘 어울리네. 두 사람." 다시 한 번 미묘하게 얄미운 웃음과 함께 슬쩍 뒤로 물러난 은하는 인수와 다나를 한 번씩 슥 바라보다 이를 드러내 웃으며 말했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 전시관에 들어갈건데 두 사람은 뭐 할거야?"
"또 괴상한 취미 즐기기?"
무슨 말이냐 너.
//스X이 패밀리 음흉한 얼굴!
으으윽 너무 끔찍한 하루야 🙃 -
845 은하 (83yjIfdwT.) 2021. 5. 13. 오전 10:08:07>>0
하늘은 푸르고 맑은 구름이 흘러간다.
"아..."
본의 아니게 즐기게 되어버린 혼자만의 시간.
지루하다 못해 길바닥에 드러눕는 기행까지 벌이게 되었다.
"...응?"
그러다가 하늘의 구름 모양이 마치 QR코드 처럼 변한 것을 보았다.
응? QR코드?
황급히 휴대전화를 꺼내 코드를 인식해보았다.
이게 되네..?
.dice 1 6. = 6 -
846 은하주 (83yjIfdwT.) 2021. 5. 13. 오전 10:08:33끼에에에에에에엑 미친놈아!!!!!!
6이 50이었으면 직작에 300찍었다!!!(분노 -
847 요안나(91) (Lv5.Eb9v/w) 2021. 5. 13. 오전 11:32:44>>0
욕심부리지 말고 적당-한 정도로 끝내자. 딱! 10포인트 아니 9포인트만 모아서 휴대 전화를 봉인해버리는 거야. 중얼중얼 다짐하면서 아침 뉴스 도중 화면에 짧게 지나간 Qr코드 캡쳐본을 꺼낸다. Tv가 아니라 휴대 전화로 방송을 보다보니 순간 캡처에는 성공했지만, 과연 몇 점 짜리일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세수하고, 손을 씻고, 정갈한 마음으로 터치...!
.dice 1 6. = 3
//이거 점점 가챠 신앙이 되어가는 느낌이 드네요 :3...안나주의 가챠신앙 정각 맞춰 돌리기 손씻고 돌리기 새벽에 깨서 한번에 눈이 떠지면 돌리기 등등등 -
848 노을주 (xmrmJRt4nc) 2021. 5. 13. 오전 11:40:23은하주 안나주 안녕하세요~
안나주는 100점이 목표인가요? 저도 100점까지만 가볼까.. -
849 노을주 (xmrmJRt4nc) 2021. 5. 13. 오전 11:41:52아냐 지금도 사파리 이용권이랑 티세트는 교환할 수 있으니까 멈출래...
-
850 시현주 (T2mDuAYomY) 2021. 5. 13. 오전 11:44:21>>0
"뒷골목에는 꽝이었슴다."
"그런 데 가면 위험하잖아요"
"아 그렇네요.."
"어 저거 아니에요?"
"진짜네요?"
읏읏.. 거리며 휘적거리며 찍는 데 성공!
.dice 1 6. = 6
158점 -
851 노을주 (xmrmJRt4nc) 2021. 5. 13. 오전 11:47:17시현주도 안녕하세요~ 좋은 오후예요!
-
852 시현주 (T2mDuAYomY) 2021. 5. 13. 오전 11:57:25다들 안녕하세요. 다이스가 절 또 괴롭힙니다.
-
853 은하주 (83yjIfdwT.) 2021. 5. 13. 오전 11:59:26다들 어서와~~~
오늘 넘무 더어.. -
854 안나주 (Lv5.Eb9v/w) 2021. 5. 13. 오후 12:00:28화창한 목요일이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848 물론 안나는 300점 보상을 모르니까 100점까지 생각하는 거기도 하고...메타적으로는 300점 가망이 있다면 달려보겠지만 영 운이 안따라줘서요 (ㅠㅡㅠ ㅋㅋ 그래도 이런게 랜덤의 맛이지만요
-
855 은하주 (83yjIfdwT.) 2021. 5. 13. 오후 12:06:06이런게...
랜덤...의...맛이지....부들부들
물론 소금이가 나온다면 우리 모두 할 말이 없지먄 :P -
856 호치주 (MqKEheCggQ) 2021. 5. 13. 오후 12:25:49저도 이미 다이스 굴리기 자체를 포기하기는 했는데... 😑 애매하게 55점이라서 더 굴려도 될지 안될지 갈피가 안 잡히네요.
50점 한 번 뜨기 전까지는 최고점이 15점이었으니... -
857 세화주 (zltEAbvmUA) 2021. 5. 13. 오후 12:43:01>>0
좋아. 조금씩이지만 확실히 쌓이고 있어. 이 기세를 몰아서, 포인트 쌓는 데 더 박차를 가하자. 내가 모을수 있는 한계까지 가보는거야.
.dice 1 6. = 6
지금까지 총합 128 포인트. -
858 세화주 (zltEAbvmUA) 2021. 5. 13. 오후 12:45:17아ㅆ 다이스 NMCP..;;
아무튼 잠깐 갱신~~ 점심 맛나게 먹으라구~~!! -
859 선우호치 : 이벤트 (MqKEheCggQ) 2021. 5. 13. 오후 12:55:39>>0
VR 사파리는 확보했지만 남아 있는 5점이 신경쓰인다. 이미 QR코드 찾기에는 전혀 흥미가 없어졌으나...
핫도그를 사 먹고 받은 영수증에 QR코드가 찍혀 있으니 그냥 버릴 수도 없잖아?
.dice 1 6. = 5 -
860 선우호치 : 이벤트 (MqKEheCggQ) 2021. 5. 13. 오후 12:55:5950 (편안)
-
861 시후(천영) (LqcKH5jOYk) 2021. 5. 13. 오후 1:08:37>>0
플러스 점수가 뜨자 눈에 띄게 화색이 되어 시끄럽게 떠드는 모습에 주현이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도와주지 말 걸 그랬나. 귀 아프군.
"이제 네가 알아서 찾아서 해라."
"응응!"
.dice 1 6. = 4 -
862 은하 (83yjIfdwT.) 2021. 5. 13. 오후 1:36:34>>0
공중에서 낙하해 떨어지는 충격으로 숨을 쉴 수 없었다. 컥컥대며 고통스러워 했지만 겨우 이런걸로 포기하기엔 너무나도 많은 것을 잃었다.
"다시 덤벼...!"
세븐을 노려보며 악에 받친 목소리로 외치는 은하.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D-2 -
863 하제 - 노을 (X/kDHMneJM) 2021. 5. 13. 오후 1:44:52둘은 줄넘기 할 준비를 한다. 노을의 등이 제 몸에 닿자, 하제가 몸을 움찔한다.
곧 노을의 어깨에 손을 얹는다. "...크흠..." 하고 괜히 헛기침도 해본다.
친하지도 않은 후배와 스킨십이라니, 어색해서 죽을 것 같다! 그래도 눈 앞에서 어른거리는 간식들을 봐서라도 참기로 했다.
어쩌다 이런 신세가 되었나 자기반성의 시간을 가지는 중.
줄넘기가 시작되자 온 신경을 다해 점프에 집중한다. 하나 둘, 하나 둘.
아직까지는 순조롭지만, 언제 발이 걸려 넘어진다고 해도 이상할 게 없을 거다. -
864 태란주 (NO0wgp5lWo) 2021. 5. 13. 오후 3:10:37개미는(🐜🐜) 오늘도🐜🐜 열심히 일을 하네🐜🐜 개미는🐜🐜 언제나🐜🐜 열심히 일을 하네🐜🐜
개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어흐흐흐흐흑....(눈물) -
865 은하 (83yjIfdwT.) 2021. 5. 13. 오후 3:31:24>>0
이번에도 마이너스, 마이너스, 마이너스였다.
어째서 이토록 많은 마이너스가 있는가. 그나마 50점짜리 코드를 어느정도 발견해둔 덕분에 금이 갈 정도의 타격은 아니긴 개뿔 충분히 많은 포인트가 깎여나갔지만-
"때려칠까..."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던 순간 난데없이 날아든 쪽찌가 얼굴을 덮쳤다.
"!@#~%^&*"
놀라 쪽지를 떼어내고 보니 QR코드가 그려져있었다.
아.
.dice 1 6. = 2 -
866 다나&인수 - 은하&서틴 (Qzp84HFcYM) 2021. 5. 13. 오후 3:55:06들어먹는다면 노벨 평화상을 타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인수는 다나를 내려주며 음흉한 미소를 정면으로 마주했다.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미묘하게 나는 다 알고 있고 너를 놀리고 싶어하며 지금 이 상황이 즐겁고 앞으로 잊지 못할 것이라는 복잡한 감정을 다 담아낸 표정을 지어낼 수 있지? 혼란스러운 눈빛이 선글라스 너머로도 전해졌다.
"그래, 그래. 수업 시간을 기대하게."
노랑머리 피카츄도 저 오드아이도 필히 굴리고 말 것이다. 다나는 손을 얼굴에서 뗐다. 울었다고 하기엔 눈물도, 안색의 변화도 일절 없었다. 그렇지만 은하의 말엔 드물게 어딘가 복잡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고장난 고양이들이 으레 보이는 과부하 상태의 무언가였다.
"그거 무슨 뜻이야."
눈동자의 초점이 방향을 잃자 인수는 다나를 흘끔 쳐다보곤 시선을 피했다. 그리고 손목에 찬 시계를 잠시 쳐다본다. 3..2..1..
삐죽! 다나의 머리카락이 강한 정전기에 번쩍 서고야 말았다.
"너 진짜 바보지, 그렇지? 어떻게 다나랑 얘랑 어울려. 아니야! 안 어울려, 안 어울린다고! 젠장, 뭐라고 말 좀 해봐, 우로보로스."
"지금 말해도 도출된 결과가 달라지는 건 없네만."
"아니야!!! 바꿀 수 있어!!! 난 지금 원론적으로 납득할 수 없어. 혼란스러운 상황에 처음 직면했다고. 납득할 수 없는 결론을 도출하는 상황을 지금 당ㅈ-"
"3년동안 보면서 이렇게 감정적인 경우는 처음이군. 잠시 실례하겠네."
"드느믈 은끗느쓰!! 은흐 으 브흐으!! 스그흐!"
정전기가 아무렇지도 않은지 따닥따닥 소리가 나도 인수는 자연스럽게 다나의 입을 손으로 덮어 가렸고, 다나는 한참을 파닥대다 미지근한 원래의 태도로 돌아왔다.
"늡드클스 읍스.."
"그래, 그래. 납득할 수 없겠지."
으르릉. 다나는 다시금 정전기를 따닥거렸다. 인수가 다나를 꽉 붙들어매며 난감한 듯 말했다.
"이쪽은 취미보단 달래는게 우선일 것 같구만." -
867 시현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3:55:21>>0
"너무함다아..."
혼자서 찾아다니면서 놀이기구를 또 타야 하나로 갈등했지만. 어떻게든 탔습니다.
.dice 1 6. = 6
148점 -
868 시현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3:58:46.dice 1 4. = 3
1. 진단
2. 조각
3. 에드
4. 꺼져
다이스가 왜 저러죠. -
869 이현 (BcMGfZ4oBA) 2021. 5. 13. 오후 4:12:07>>0
바람이 기분 좋게 부는 하루였다. 오늘도 QR코드 사냥에 나선 현. 매의 눈을 발동하고 두리번거렸다.
그때 눈에 한 QR코드가 보였다. 얼른 찍어봐야겠다.
1/5/10/50/-5/-10
.dice 1 6. = 6
이전 포인트:80 -
870 현주 (BcMGfZ4oBA) 2021. 5. 13. 오후 4:18:27༼;´༎ຶ ༎ຶ༽
-
871 은하&서틴 - 다나&인수 (83yjIfdwT.) 2021. 5. 13. 오후 4:24:52지금의 은하는 분명 평생을 걸쳐 제일 얄밉고 한 대 쥐어박아 주고 싶은 행동을 하고있을 지도 모른다. 속내를 알 수 없는 그 표정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그도 잠시, 다나가 마치 고장난 고양이처럼 미묘한 표정을 지어내자 은하의 표정도 덩달아 의아하게 다나를 바라보는 것으로 바뀌었고...
다나의 머리카락이 강한 정전기에 삐죽 솟아오르고 말았던 것이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그녀답지 않게 흥분하여 감정을 표출하는 반응에 은하는 한층 더 놀라워하는 표정으로 그 모습을 말 없이 바라 보았다.
"너 진짜 바보지, 그렇지? 어떻게 다나랑 얘랑 어울려. 아니야! 안 어울려, 안 어울린다고! 젠장, 뭐라고 말 좀 해봐, 우로보로스."
"지금 말해도 도출된 결과가 달라지는 건 없네만."
"아니야!!! 바꿀 수 있어!!! 난 지금 원론적으로 납득할 수 없어. 혼란스러운 상황에 처음 직면했다고. 납득할 수 없는 결론을 도출하는 상황을 지금 당ㅈ-"
"3년동안 보면서 이렇게 감정적인 경우는 처음이군. 잠시 실례하겠네."
"드느믈 은끗느쓰!! 은흐 으 브흐으!! 스그흐!"
"3년동안? 하기사 평생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았어."
"진귀한 광경이네, 그치 서틴?"
따닥따닥 일어나는 정전기의 소리를 뒤로한 채, 은하가 고개를 돌려 서틴을 바라보며 물었다.
"그런 것 같아."
마찬가지로 그 광경을 의아하게 바라보던 서틴 역시 은하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보아, 한동안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을 광경이었을 것이다.
"이쪽은 취미보단 달래는게 우선일 것 같구만."
다나를 붙들어매고 있는 인수가 난감한듯 말했다.
"음, 그러네. 그거 보면 뭐랄까- 애인보다는 아빠와 딸 같네."
그리고 그 말에 또 다시 불을 지필지 모르는 발언을 하며 어깨를 으쓱인 은하의 모습, 오늘따라 왜 이렇게도 얄밉게 보일까? 멍하니 눈동자를 깜빡거리며 두 사람을 바라보고있는 얌전한 서틴의 모습과 너무나도 대비되는 듯한 행동이었다.
"전시관에 같이 갈 거 아니면 우리는 가볼게. 재밌었어! 다나랑 곤잘레스씨!"
마지막까지 인수의 이름을 똑바로 부르지 않고 서틴과 함께 유유히 자연 생물 전시관으로 향하는 두 소년 소녀였다.
//여기서 막레할까-?
현주 이모티콘 보고 간만에 소리내서 웃었다ㅋㅋㅋㅋㅋ -
872 안나안나-호치호치 (Lv5.Eb9v/w) 2021. 5. 13. 오후 4:34:24호치도 위로가 익숙한 편은 아니구나, 조심스럽게 토닥이는 손길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망은한 생각을 한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나도 그다지 익숙하지 않지만. 어색함을 웃음으로 무마하는 건 내 버릇이 아닌데도 에헤헤, 실없는 소리를 내며 웃는다.
호치가 인형을 받아들어 품에 끌어안는 동안 퍼졌던 몸을 일으켜 기지개를 편다.
"한자문제가 다섯개만 더 나왔어도 우승이었을 텐데. 금을 가지고 돌아가는거지, 인디아나 존스처럼!"
남은 인형 하나를 옆구리에 전리품처럼 꿰어들고 포즈를 취했다가, 인형을 소중히 여기겠다는 말에 움찔한다. 호치는 생각보다도 더 마음에 드는 눈치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야 나는 즐거웠고, 결과에도 만족하니까. 호치가 하는 걸 잠시 지긋이 보다가, 목이 졸리는 품새로 있던 인형을 얌전히 몸 앞으로 가져와 고쳐 든다.
"응, 버리면 저주받아서 되돌아오는 인형일지도 모르니까. 모험에는 이런 물건 하나쯤 따라 붙는 법인걸."
꼭 소중하게 여겨달라는 말을 괜히 의미심장하게 던지곤 장난스럽게 웃는다. 우리는 대단한 마굴을 통과한 건 아니지만, 그...뭐...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 적당히 논리를 점프한다면. 애먼 인형에 저주를 내리고, 뒷정리 할 일이 남았는지 떠올려본다. 상품 수령은 배달로 하기로 했고, 마지막 인터뷰도 적당히 따갔고, 시간은 적당히 흘렀고...
"끝, 끝, 다했네. 그럼 이제... 어떡할거야? 나는 뭣 좀 먹으러 갈까 싶은데."
손가락 셈을 끝내고 그렇게 묻는다. 부스에 다시 돌아가야 한다면 아까 안 먹고 나온 팥빙수로 떼우고, 그게 아니라면 주변을 좀 더 돌아다녀봐도 될 것 같다는 계산이다.
//슬슬 마무리 해도 괜찮을 것 같아서 :3~~ 호치주가 막레 주셔도 좋구 한 번 더 받아서 끝내도 좋아요! -
873 안나주 (Lv5.Eb9v/w) 2021. 5. 13. 오후 4:35:23개미는(🐜🐜) 오늘도🐜🐜 열심히 일을 하네🐜🐜 개미는🐜🐜 언제나🐜🐜 열심히 일을 하네🐜🐜...
그래도 거의 끝나가니까 화이팅... -
874 노을-하제 (uvsFleu/7Q) 2021. 5. 13. 오후 4:37:20엉성하게 돌아가기 시작한 줄이 머리 위로 빙글 돌아서 내려와. 하나 둘, 호흡을 맞춰서 폴짝! 탄력이 붙은 줄은 유연하게 돌아가기 시작해. 지금은 빠르게 줄을 넘는 것보다는 실수하지 않고 많이 돌아야 하는 거기 때문에, 최대한 팔의 각도를 벌려서 휘적휘적 줄을 돌려봐. 폴짝폴짝 뛸 때마다 머리카락이 위아래로 흔들려서 하제 선배의 얼굴을 간지럽히는지도 몰라. 방해가 되면 안 되는데.
옷이 얇아서 그런지 선배가 손으로 덮은 어깨가 따뜻해.
아무튼, 그렇게 한 서른 번쯤 줄을 넘었을 때...
1. 뭐? 아무렇지 않은데? 줄넘기 쉽잖아!
2. 발을 잘못 디뎌서 몸이 뒤로 기우뚱! 하제 선배가 버텨줄까?
.dice 1 2. = 2
//갱신합니다~ 나른한 오후예요. -
875 시현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4:46:22다들 어서오세요.
-
876 진노을 (uvsFleu/7Q) 2021. 5. 13. 오후 4:47:37>>0
공원의 분수대에서 QR코드를 찾았어. 물에 젖지 말라고 코팅까지 해놓았네. 코드를 인식시키는 동안에 갑자기 물이 뿜어져 나오면 정말 화낼 거야. ... 그리고 당연하게도 옷이 다 젖어버렸어.
.dice 1 6. = 6
이전 포인트 : 81
일주일 동안 이어지는 긴 행사도 벌써 며칠 남지 않았어. 휴가라고 며칠 동안이나 부실에 가지 않으니까 마음이 되게 허전하다.
행사 마지막 날에 있는 퍼레이드. 퍼스트 클래스가 둘이나 있다고는 하지만, 괜히 우리에게 경호를 부탁한 게 아니겠지. 마냥 평화로워 보여도, 언제나 긴장을 늦추지 말자.
5394*0.97=5232.18
능력 계수 : 5232 -
877 다나주 (dbJ/QyeJMo) 2021. 5. 13. 오후 5:41:18은하주 일상 돌려줘서 고마워~♡ 막레 감사히 잘 받았다구!♡
-
878 시현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5:50:32(팝그작)
-
879 노을주 (uvsFleu/7Q) 2021. 5. 13. 오후 6:06:55다들 안녕하세용!
시현주 혼자 뭐 드세요? 저도 주세요! -
880 시현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6:08:03저는 저녁으로 치킨을 먹기로 했으니까요.
액정을 넘어 치킨을 드리지만 그것이 잘 도달할지는 미지수입니다. -
881 시후(천영) (LqcKH5jOYk) 2021. 5. 13. 오후 6:13:59>>0
한껏 신난 시후가 여기저기 뒤지는 모습은 주현으로부터 질린 시선을 받기에 충분했다.
.dice 1 6. = 2 -
882 노을주 (uvsFleu/7Q) 2021. 5. 13. 오후 6:21:53헉. 정말 주시는 거예요? 저는 잘 받아먹을 수 있어요! 와앙!
천영주도 안녕하세요! 좋은 오후예요! -
883 시현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6:24:44다들 어서오세요.
액정을 넘을 수 있는 기술이 있다면요. -
884 하제 - 노을 (X/kDHMneJM) 2021. 5. 13. 오후 6:28:41둘은 잠자코 줄넘기를 돈다.
어찌된 게 호흡이 맞기라도 하는지, 서른 번 즈음까지는 문제없이 뛸 수 있었다.
찰랑이는 머리카락에 얼굴을 얻어맞고 있는 건 다른 문제지만.
하지만 위기는 순식간에 일어나는 법. 하제가 짚고 있었던 노을의 몸이 뒤로 기운다.
발을 헛디딘 걸까? 아무튼 하제는 위험을 감지하고, 넘어지는 노을을 붙들려 한다.
과연...
.dice 1 2. = 1
1. 버텼다!
2. 노을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뒤로 자빠진다! -
885 하제주 (X/kDHMneJM) 2021. 5. 13. 오후 6:29:17어이고야 :3...
-
886 노을주 (uvsFleu/7Q) 2021. 5. 13. 오후 6:30:20흑흑.. 그래도 액정 너머로 주겠다고 말씀하신 건 시현주가 처음이에요... 넘 감동이야ㅠㅠ
헐 ㅋㅋㅋㅋㅋ 다이스 진짜 짱큰 곰돌이 인형 타게 해줄 생각이야? 이걸 또 버티네!
하제주 안녕하세요! -
887 하제주 (X/kDHMneJM) 2021. 5. 13. 오후 6:37:15안녕~~~
노을이가 인형 갖고싶다는데 다갓이 알아서 대령해야지~~(?? -
888 시현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6:38:35다들 안녕하세요.
액정 너머로 가져갈 수 있다면야 드릴 순 있죠. 과학기술이 안 될 뿐. -
889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후 6:51:36>>0
왜냐구. 왜 다시 원점이냐구. 이건 너무한거 아니냐구. 진짜 괘씸해. 무례한것 같아. QR코드를 떼어내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려버렸어. 왜 맨날 점수를 모으면 다시 깎이기만 하는건지 이해가 안 간단 말이지.
"후.."
한번만 더 이상한 값 줘봐라. 삐질거야.
.dice 1 6. = 4
지금까지 총합 118 포인트. -
890 하제주 (X/kDHMneJM) 2021. 5. 13. 오후 6:58:55세화주 어스와~~~ 50점!!
-
891 시현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6:59:54어서오세요 세화주
-
892 노을-하제 (uvsFleu/7Q) 2021. 5. 13. 오후 7:01:23아코. 서른 번이 넘도록 줄을 잘 넘고 있었는데, 순간 발을 잘못 디뎌서 몸이 뒤로 기우뚱했어. 그래서 다리에 줄이 걸릴 뻔했지만, 다행히 하제 선배가 재빨리 몸을 지탱해 줘서 위험한 상황을 잘 넘겼지 뭐야. 선배, 고마워요!
흐트러졌던 줄이 다시 팽팽히 돌아가고, 둘의 호흡이 잘 맞아서 또 한참 줄을 넘기기 시작해. 그리고 어느덧 구십 번째 발돋움을 하구... 이제 게임을 통과하기까지 단 열 개만이 남았어! 원래 조금만 달려도 숨이 차는 저질 체력인데 이미 한참을 뛴 데다가 너무 긴장돼서 심장이 아파. 제발, 제발... 딱 열 개만 더. 속으로 숫자를 세어가며 줄을 하나하나 넘어가.
1 - 걸림
2~10 - 안 걸림
.dice 1 10. = 8
.dice 1 10. = 3
.dice 1 10. = 2
.dice 1 10. = 9
.dice 1 10. = 8
.dice 1 10. = 2
.dice 1 10. = 5
.dice 1 10. = 8
.dice 1 10. = 3
.dice 1 10. = 10
사실 이미 백 번 넘었지롱!
//과연!!!!! -
893 노을주 (uvsFleu/7Q) 2021. 5. 13. 오후 7:02:32세화주 안녕하세요!! 세화도 150점 넘었구나! 마지막까지 화이팅!!
와아아아아아 세 번째 게임도 통과해버렸어!!!! -
894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후 7:08:22후 다이스야 잘하자 이제 더도말고 덜도말고 4만 3번 더 나와주면 되는거야 내맘알지...??? ^^
전화 받느라 반응이 좀 늦었네 :3 안녕안녕~~!! 좋은 저녁이다!! :D -
895 은하주 (83yjIfdwT.) 2021. 5. 13. 오후 7:13:29아직 5월인데 무슨 날씨가 초여름이냐구 미쳤냐구...
-
896 다나주 (s1mL0TZMMY) 2021. 5. 13. 오후 7:14:08갱신이야..다들 다이스 운 대박나라구~♡
맞아맞아 너무 더워..오늘 나오고 더워서 아아만 몇잔을 마셨는 지...(흐릿 -
897 하제 - 노을 (X/kDHMneJM) 2021. 5. 13. 오후 7:14:59위기는 무사히 넘어갔다.
조심 좀 하라고 살짝 쏘아붙이려다가 그만뒀다. 일단은 집중해야 하니까.
그 뒤로 큰 실수는 없었다. 그렇게 친한 사이도 아닌데, 호흡이 잘 맞는 걸 보면 신기하기까지 하다.
줄은 돌고 돌아 어느덧 90번째까지 도달했다. 97... 98... 99... 100.
"끝났지?"
마음 속으로 100을 외침과 동시에 발돋움을 멈춘다. 목소리에 기운이 빠져있다.
하제는 노을의 어깨에서 손을 떼고, 손부채질을 한다.
이마에 땀이 흥건하다. 숨도 차고. 둘이서 하니 더 힘든 기분이다. -
898 하제주 (X/kDHMneJM) 2021. 5. 13. 오후 7:15:37은하주 다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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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후 7:15:44은하주 다나주 어서와~~! 진짜 드럽게 더웠었어 오늘 ;-; 벌썹 터 여름이 두렵다.. 매우 두렵다..!!
-
900 은하주 (83yjIfdwT.) 2021. 5. 13. 오후 7:15:46다나주 어서와~~~~
7시... 그것은 자유를 부르짖는 시간.. -
901 은하주 (83yjIfdwT.) 2021. 5. 13. 오후 7:16:37
-
902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후 7:18:42저라도 저건 그냥 나가버릴 것 같은데.
저건 정우가 잘못했다. (팝그작)
아무튼 갱신인 것이에요! -
903 다나주 (s1mL0TZMMY) 2021. 5. 13. 오후 7:20:41하제 염병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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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하제주 (X/kDHMneJM) 2021. 5. 13. 오후 7:21:25카피페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장...(지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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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후 7:22:09아니 카피페도 카피페인데 염병이라는 두 글자가 너무 강렬하게 꽂힌다구 현웃터ㅓ졌다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정우정우 프사 딸기로 해놓은거 귀여워 최고야 짜릿해..!! 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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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은하주 (83yjIfdwT.) 2021. 5. 13. 오후 7:24:10Zzzzzz 저지먼트 하루 1 명언
"염병"
캡틴 어서와~ 재밌는 소재가 생각나면 마구마구 추가하는거야~~~ -
907 시현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7:24:46다들 어서오세요.
-
908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후 7:25:24다들 안녕하세요!
>>904 우리 아이기스는 공과 사를 철저하게 구분해서 소집때는 철저하게 지시만 내리니까 눈길을 치우셔도 되는 거예요! -
909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후 7:25:47캡틴 어서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팝콘 같이 먹자구~~!! X3 (뺏어감(?
-
910 하제주 (X/kDHMneJM) 2021. 5. 13. 오후 7:27:58캡 어서와~~~
(안심) -
911 노을-하제 (uvsFleu/7Q) 2021. 5. 13. 오후 7:29:02"흐어어엉... 선배..."
줄넘기 백 번을 딱 채우고 나자 통과를 알리는 호루라기가 힘차게 울렸고, 노을이는 그대로 몸을 홱 돌려서 하제 선배에게 매달리듯 그의 허리를 끌어안고 축 늘어지려 했어. 가쁘게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마다 작은 몸뚱이가 달싹거려.
"축하드립니다! 오늘 첫 번째로 세 번째 게임을 통과하셨어요!"
안내원이 기쁜 목소리로 축하를 전하며 선배에게 물병을 건네와.
남은 게임은 두 개나 더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정말로 스킨십이 진해지는(어쩌면 입술이 맞닿을 수도 있는) 게임들이 준비되어 있다나 봐. 노을이가 갖고 싶었던 짱큰 곰돌이 인형은 세 번째 게임을 처음으로 통과한 커플에게 주어지는 특별 선물이더래. 뭔가 다음 게임들을 통과하면 고급 호텔 숙박권같은 정말 커플들을 위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지만, 우린 그런 거 필요 없잖아.
"짱큰 곰돌이... 내꺼야... ... 선배... 우리 여기까지만 할까요? 인형 탔으니까..."
만약, 아까 노을이가 매달릴 때 하제가 피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매달린 채로, 혹은 피하거나 밀어냈다면 옆에 서서 물끄러미 올려다보며 그렇게 물었을 거야.
//게임이 너무 길어져서 목표를 조금 수정했어요! -
912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후 7:29:41안심이라니요! 설마 스토리 도중에 세화와 알콩달콩하는 것을 떠올렸는가! (흐릿)
어차피 같은 반 선관인데 부실에서 그럴 필요가 있을지는 둘째치더라도 그랬다간 저지먼트 붕괴인 것이에요. -
913 노을주 (uvsFleu/7Q) 2021. 5. 13. 오후 7:30:04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카피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우 프사 탐스러운 딸기 고증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14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후 7:30:53짱 큰 곰돌이를 얻은 노을이에게 축하를!
열심히 같이 한 하제에게 수고의 한 마디를!
이렇게 남기고 저는 밥 먹으러 가볼게요. 조금 있다가 다시 올게요! -
915 하제주 (X/kDHMneJM) 2021. 5. 13. 오후 7:31:24>>912 ㅋㅋㅋㅋㅋ당연 농담이지~~ 저지먼트 붕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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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하제주 (X/kDHMneJM) 2021. 5. 13. 오후 7:31:58캡 맛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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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노을주 (uvsFleu/7Q) 2021. 5. 13. 오후 7:32:53캡틴 저녁 맛있게 드세요!
-
918 은하주 (83yjIfdwT.) 2021. 5. 13. 오후 7:34:05캡틴 다녀오ㅓ~~
그리고 늦게 봤다! 다나주도 일상 수고했어~ -
919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후 7:35:47캡틴 맛저하구 와~~!! 아니 하루 1명언 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은 또 어떤 명언이 올라올지 기대하구 있어도 되는거야~~??? X3 (두근(????
-
920 하제 - 노을 (X/kDHMneJM) 2021. 5. 13. 오후 7:44:31"야, 야, 좀 비켜봐..."
노을이 매달리자, 하제는 곤란한 듯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밀어낸다.
곰인형이 그리 좋은가보다.
그 와중에도 안내원이 건네는 물병을 받아들어 하마처럼 들이마신다.
게임은 더 남아있지만, 어차피 인형은 땄으니 볼 일은 없다. 진짜 커플도 아니고.
"그만해야지."
칼답이다.
"뭐... 약속은 안 까먹었겠지?"
손으로 이마의 땀을 훔쳐내며 말한다. 열심히 칼로리를 소모했으니 이제 다시 채워넣어야 한다! -
921 시현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7:46:17다녀오세요 캡틴.
-
922 노을-하제 (uvsFleu/7Q) 2021. 5. 13. 오후 7:54:29안내원에게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밝힌 뒤에 여차저차 커다란 곰인형을 품에 안은 노을이가 까르르- 웃으며 하제를 올려봤어.
"아히히... 왕 곰돌이. ... 응! 안 까먹었어요. 선배, 진짜 고마워요! 내가 먹고싶은 거 다 사줄게!"
노을이는 어찌나 신이 나는지 곰인형을 끌어안고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았어. 어디선가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노을이의 고개에 맺힌 땀을 몇 방울 훔쳐가.
"그럼, 어디로 갈까요?"
이제는 아주 곰인형만 쳐다보면서 그렇게 물어. -
923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후 7:58:42식사를 마치고 다시 갱신이에요!
오늘도 아홉시까지 휴식을 취하고 그때 일상을 구하던지 해야겠어요!
이번 이벤트도 슬슬 끝이 다가오네요! -
924 시현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7:59:51>>0
"잃어버린 검다.."
힝힝.
아니 야금야금 올라간 걸 깎아버리다니. 슬픈 검다. 차라리 0점이나 -5 정도는 좋지만.. 10은 싫슴다.. 라고 풀죽어서는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걸 봅니다.
찍을까여... 고민하지만. 찍습니다.
.dice 1 6. = 4 -
925 시현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8:00:36>>924
188점이네요.
다들 반갑습니다. -
926 노을주 (uvsFleu/7Q) 2021. 5. 13. 오후 8:01:48캡틴 시현주 리하이에요!
시현이도 끝까지 열심히 돌리면 300점 가겠다!🎉🎉 -
927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후 8:04:50
-
928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후 8:05:29캡틴 어서오구 시현주 50점 축하축하~~!!! X3
-
929 하제 - 노을 (X/kDHMneJM) 2021. 5. 13. 오후 8:06:06"그게 그렇게 좋냐..."
곰인형을 들고 빙글빙글 도는 노을을 보며 중얼거린다.
인형 하나로 이렇게까지 할 수 있다니, 이해하기는 힘들었지만. 자신이 게임과 음식을 좋아하는 것과 비슷하려니 했다.
노을의 질문에 잠시 고민한다. 주변을 둘러보기도 하고.
"저기."
하제가 가리킨 곳은 한 와플 가게다. 줄이 긴 걸 보니 어지간하게 맛집인 모양이다.
//여기서 막레해도 되고 더 이어줘도 돼~~ -
930 하제주 (X/kDHMneJM) 2021. 5. 13. 오후 8:07:23캡 어서와~~
세화 미모가... 과연 정우가 반할만해(??
매우 때리라니 픽크루는 많을수록 좋다~~ -
931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후 8:11:0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음 픽크루가 명품이라 그래 픽크루가 잘한거야~~!!! (숨음(?
올리기만 하면 괜찮은데 자꾸 맘이 바껴서 위키 이미지까지 바꾼단말이지 내가.. :3 이래서 그림을 잘 그려야했는데 어흑 어렸을적의 나 그림공부 안하구 뭐했냐구 >:/ -
932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후 8:11:19300점을 향해서 달려가는 모두에게 응원을 보내겠어요!
그리고 세화의 픽크루로군요. 일단 감상하면서 야광봉을 흔들면 되는 타이밍이겠죠?
역시 언제봐도 예쁘다. 진짜.
다른 캐릭터도 다 예쁘고.. 이래서 모카고를 보면서 피로가 풀리는 거예요! -
933 노을주 (uvsFleu/7Q) 2021. 5. 13. 오후 8:13:58>>929 그럼 막레로 받을게요! 이번엔 간단히 와플 먹었다고 하구 다음에 더 맛있는 거 먹으러 가요! 일상 수고하셨구 텀이 길었는데 놀아주셔서 고마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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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노을주 (uvsFleu/7Q) 2021. 5. 13. 오후 8:16:32>>927 꺄아아아아아아아악! 스크롤 올리다 심장 멎을 뻔했잖아요! 저 무심하게 자신감 뿜뿜 넘치는 미소 어쩔거야ㅠㅠㅠ 세화주 경고예요! 살참치미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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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후 8:17:10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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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하제주 (X/kDHMneJM) 2021. 5. 13. 오후 8:17:24노을주도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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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다나주 (s1mL0TZMMY) 2021. 5. 13. 오후 8: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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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후 8:22:42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ㅏㅏㅏ아아아악부끄럽다 하지만 고맙다구 캡틴도 노을주도 다나주도 짱 고맙다구..!!!! X3
후.. 안되겠어 타겟을 돌려야겠어(?) 나는말이야 위키 수정목록 보다가 노을이 커미션 러프본 보고 심장 멎을뻔했는데 말이야..!!!! 그러니가 경고 무효! 쌍방과실로 합의봅시다!!! (???? -
939 정우 - 탐색 (HLl7BmoDOY) 2021. 5. 13. 오후 8:24:22>>0
"저거 QR코드잖아? 형. 저거 안 찍어?"
"딱히 찍을 이유가 없어서. 15주년 펜던트를 빼면 지금 당장이라도 살 수 있는 것들이기도 하고, 가지고 있어도 별로 쓸모없을 것 같아서."
정화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던 정우는 정화가 막 발견한 전봇대에 달려있는 QR코드를 바라보며 그렇게 대답했습니다. 물론 15주년 펜던트는 조금 탐이 나긴 하지만, 지금 상태로는 100점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그렇다면 굳이 찍을 필요가 있나 생각을 하지만 곧 정화의 말이 들려왔습니다.
"그래도 재미로 찍을 수도 있잖아. 형. 지금 5점이지? 혹시 알아? 50점이 나올지."
"마이너스 5점이 나오지 않을까. 그래도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야."
동생이 저리 말하니 한 번 찍어봐야겠다고 생각하며 정우는 핸드폰을 꺼낸 후에 앱을 켜고 QR코드를 인식시켰습니다. 룰렛 끝에 나오는 점수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dice 1 6. = 4 -
940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후 8:24:51정화:거 봐! 50점 나오잖아!
정우:(할 말 상실 상태) -
941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후 8:26:07뭐라고요? 노을이 커미션 러프가 나왔다고요?! 오늘 퇴근하면서도 못 본 것 같은데 하고 들어가보니 밥 먹을 쯤이었군요. 그래서 봤는데 이건 정말 너무 귀엽잖아요!
역시 저지먼트는 다들 멋지고 예쁘고 귀엽고 다 하는 것이에요. -
942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후 8:26:41아니 그리구 이걸 못올렸잖아 노을주랑 하제주 일상 수고 많았어~~!!
아니 정화 예언자였던건가..!! 정화야 나한테도 50점 나올거라고 해주지 않을래!!!!!!!!!!!!!!!! (달려듬(? -
943 은하 (83yjIfdwT.) 2021. 5. 13. 오후 8:29:51>>0
코드를 찾는다.
코드를 찾는다.
코드를 찾는다.
무언가에 홀린 듯한 사람들이 바퀴벌레같은 4족보행 자세로 바닥과 벽면을 스스스 기어다니고 있었다. 코드를 찾는다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중얼거림에 나는 얼른 이 자리를 떠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길을 헤메다 어째서인지 QR코드를 숭배하는 제단에 이르게 된 것이다.
.dice 1 6. = 4 -
944 은하 (83yjIfdwT.) 2021. 5. 13. 오후 8:30:05우상숭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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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노을주 (uvsFleu/7Q) 2021. 5. 13. 오후 8:30:15히히히희.. 예쁘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저는 잠시 쥐구멍에 들어갔다가.. 좀 이따 다시 올게요!
다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946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후 8:31:24>>942 정화:....?
정화:어..
정화:누나도 50점 나올 거예요! (생긋)
>>943 우상숭배. ㅋㅋㅋㅋㅋㅋ 대체 QR코드가 어쩌다가 저렇게 된 거예요!
>>944 다녀오세요! 노을주! -
947 시현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8:36:33다녀오세요. 배부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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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후 8:37:28치킨 맛있게 드셨나요? 시현주?
치킨 먹은지 얼마 안 되었는데 괜히 치킨이 먹고 싶어지는 밤이에요. -
949 시현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8:41:14네. 이 집 치킨은 처음 시켜보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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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후 8:55:27들린다. 시현주가 그 집 단골이 되는 것이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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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안나주 (n5YaZDCslE) 2021. 5. 13. 오후 8: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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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시현주 (T2mDuAYomY) 2021. 5. 13. 오후 8:57:01어서오세요 안나주
글쎄요. 단골이 될까요? -
953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후 8: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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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은하주 (83yjIfdwT.) 2021. 5. 13. 오후 9:05:49다들 어서와~~~
안나주 완던 금손이잖아!!!! -
955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후 9:08:29그럼 아홉시도 넘었고 가볍게 일상을 구해보도록 할게요!
물론 돌릴 수 있다에 가까운거고 꼭 돌려야한다 그런건 언제나처럼 아니니까 혹시나 돌리고 픈 분이 있으면 찔러주세요!
암튼 내일은 출근하면서 음료수를 사던지 해야겠어요. 갑자기 훅 더워졌어요. 날씨가. -
956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후 9: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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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다나주 (s1mL0TZMMY) 2021. 5. 13. 오후 9:20:00세화랑 정우랑 픽크루~~♡ 거기다 안나주의 금손 연성까지..여기가 천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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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후 9:23:58스레에서 한때 엄청 유행하던 그 픽크루! 저렇게 구현이 가능하군요!
진짜 너무 예쁘기에 피로가 싹 풀리네요. 호치와 안나도 그렇고 세화와 정우도 그렇고. 오늘은 기분 좋은 날이에요! 물론 매일 좋았지만요!
아무튼 다나주! ㅋㅋㅋㅋㅋ 아니에요! 여긴 현실이에요! -
959 다나주 (s1mL0TZMMY) 2021. 5. 13. 오후 9:26:08현실이야..?♡ 아직 세상은 살만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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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안나주 (KSxgEgbpVQ) 2021. 5. 13. 오후 9:27:31안나주는 금손이 아니라... 그릴 수 있는 것만 그린다는 것이에요 :3 머슥머슥
픽크루는 좋은 문명이네요... 거기 당신들 사이 좋아보이는군 크큭 오래가라고... -
961 은하주 (83yjIfdwT.) 2021. 5. 13. 오후 9: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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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후 9:29:41생각도 못한 KSG 김소금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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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후 9:30:3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처음에는 천국인줄 알았어.. 근데 아니더라구.. 이게 현실이라니 크흑 나 조만간 심장마비로 세상을 하직할지도 몰라 (??????
올려놓고 나서 정우정우 눈에 하이라이트 추가한다는걸 깜빡했지만..! 죽은눈 정우정우 퇴폐미 너무 킹갓쩌니까 그냥 두겠습니다 흐힣 히힣힣ㅎ히히 -
964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후 9:33:08뱅크를 들어가봤는데 다음 레벨4는 노을이가 되겠네요.
슬슬 노을이의 이명을 생각해봐야겠네요! -
965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후 9:33:33아니진짜 뭐하나 거를 타선이 없네 냉장고 아이스박스 KSG 김소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카톡카피페 그것은.. 신이야..!! (감탄
>>960 후후 이미 안나주는 포브스 선정 금손 1위라구~~???? 피해갈수 없는 금손칭호를 받아라 얍!!! X3 -
966 노을주 (uvsFleu/7Q) 2021. 5. 13. 오후 9:33:42헉.. 안나주의 연성도 정우세화 커플 픽크루도 다 넘 예쁘고 귀여워요ㅠㅠㅠ 그리고 카피페 ㅋㅋㅋㅋㅋ 맛소금.. 저도 msg가 맛소금의 약자인 줄 알았던 때가 있었죠.. 암튼 다들 투샷 넘 부러운거야... 행복해야해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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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다나주 (s1mL0TZMMY) 2021. 5. 13. 오후 9:34:07ksg 김소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행복하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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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노을주 (uvsFleu/7Q) 2021. 5. 13. 오후 9:35:37은하는 서틴이가 있고 따나는 인수씨가 있고... 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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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안나주 (HZh5u5VbOw) 2021. 5. 13. 오후 9:36:46>>961 ㄴㅇㄱ 상상치 못한 카피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70 KSG-훈련 (Vicuux9L2c) 2021. 5. 13. 오후 9:37:13>>0
누군가가(?) 갑작스레 외부출장을 갔기 때문에 며칠간 소금의 행방은 불확실하게 되었다
간혹 벤치에 앉아 명상을 시도하다가 QR코드에 대한 트라우마로 중단하고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 간간이 목격되었다고 한다
...그의 주변이 갑자기 어두워졌을 때 접근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픽크루 연성, 구몬, 카피페 잘 보고 있습니다 흙흙.. 틈틈이 들러서 볼게요 o( ̄┰ ̄*)ゞ -
971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후 9:37:27어서 와요! 노을주!
혹시 바라시는 이명이 있으신지 여쭙겠어요! -
972 노을주 (uvsFleu/7Q) 2021. 5. 13. 오후 9:38:27>>971 앗 아뇨! 아직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혹시 캡틴이 지어주시는 거 들어보고 결정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소금주 안녕하세요~ -
973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후 9:39:46아앗. 소금주가 KSG가 되었어!! (동공지진) 일단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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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후 9:42:39노을주 리하이 소금주 다녀와!! 외부출장이라니 그 누군가가 소금주인걸까 아무튼 힘내구!! 노을이도 행복하라구~~!! 행복한건 좋은거니가~~~~!! 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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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노을주 (uvsFleu/7Q) 2021. 5. 13. 오후 9:44:06헉 그 외부출장이 소금주라는 이야기였나요! 코시국에 날도 많이 더워졌는데 항상 건강 챙기시구 조심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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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후 9:46:59개인적으로는 지금 가장 떠오르는 이명은 역시 초신성이 아닐까 싶어지네요.
가장 노을이의 사용방식이라던가 특색이라던가에 어울리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외국어로 하면 슈퍼노바인데 뭔가 이건 폼이 안 나니까 일단은 초신성을 생각 중이라는 것이에요. -
977 노을주 (uvsFleu/7Q) 2021. 5. 13. 오후 9:51:12엇ㅋㅋㅋㅋ 초신성... 저도 그런 쪽으로, 천문학에 관련한 쪽으로 생각해보긴 했는데, 초신성은 뜨겁고 밝게 빛나잖아요. 이건 파이로키네시스에 어울릴 것 같기도 하구.. '이클립스'도 생각해봤는데 이건 완전 소금이 능력이랑 찰떡이라 미리 뺏어가면 안되지 싶구..
방금 막 검색하다가 찾았는데요 '새틀라이트'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위성.. 처음에 시트 검수받을 때 가지고 싶은 능력에 적었던 그 위성이에요. 노을이가 중력장을 다루니까 중력장에 위성을 겹쳐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978 은하주 (83yjIfdwT.) 2021. 5. 13. 오후 9:54:32은하가 과연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지!
토요일 개인이벤트로 확신하시길 바랍니다!(광고톤
이번 이벤트는 저녁7시!
일찍 시작해서 진득하게 해보자구~~~
은하: 서틴... 나 고백할게 있어
서틴: 뭐지 이새끼? 미친건가?(응, 무슨 일이야?)
은하: 저기 생각이랑 말이 바꼈는
은하: 네가 아끼던 푸딩... 사실 내가 먹었어
(이후 은하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
979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후 9:54:36새틀라이트라. 그쪽을 원하신다면 그쪽으로 정할게요!
일요일에 된다고 하시니 일요일에 확인 후에 이명을 달아놓을게요! -
980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후 9:55:18>>978 서틴은 평소에 저런 생각을 하고 있었군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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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후 9:56:19새틀라이트! 어감 좋은걸~~!!! X3
나도 조금 이르기는 하지만 이명을 생각해봤는데.. 후보가 너무 많아 좀 줄여나가야할 필요가 있을거같아 크아아아ㅏ아ㅏ악 -
982 은하주 (83yjIfdwT.) 2021. 5. 13. 오후 9:57:04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아니야..! -
983 노을주 (uvsFleu/7Q) 2021. 5. 13. 오후 9:57:10은하주 안녕하세요! 이번 이벤트는 참여가 조금 늦을 것 같지만 그래도 엄청 기대하고 있어요! 은하주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된 거예요 :)
>>979 넵 감사합니다! 메인 스토리가 하루 미뤄져서 일요일이 아니라 토요일에 4렙으로 올라가요! -
984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후 9:57:45세화주도 슬슬 레벨4에 가까워지고 있었던가요?
그럼 그때 혹시 원하는 이명이 있으면 얘기해주세요!
물론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 제가 이명을 달아주긴 하지만 그래도 원하는 것이 있으면 그게 제 1순위에요! -
985 은하주 (83yjIfdwT.) 2021. 5. 13. 오후 9:58:05은하의 마지막 개인이벤트...
그 클라이막스를 완벽히 장식할...! 수 있을까! -
986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후 9:58:06>>978 후후후후후ㅜㅎ후후 은하의 행복한 결말은 우리가 찾아줄게... ^^ (희번득
저녁 7시란 말이지~~!! 오케이 확인!!! 토요일도 아주 재밌게 잘 보낼수 있겠어~~!!! 랄까 푸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은하.. 배드엔딩이야..? (? -
987 노을주 (uvsFleu/7Q) 2021. 5. 13. 오후 9:58:32>>981 희히히 고맙습니당.. 세화도 300포인트 찍으면 금세 4레벨 될 것 같은데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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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후 9:58:42토요일에 레벨4라.
사실 레벨4에 오르는 것도 엄청 힘들다고 하는데 역시 목화고 저지먼트 멤버들은 모두 재능이 있는 훌륭한 노력가라는 것이에요! -
989 은하주 (83yjIfdwT.) 2021. 5. 13. 오후 9:58:56후 열 받은 서틴이 암부에 팔아넘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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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후 9:59:27>>984 아직 2주 반이나 남았기는 하지만! 뭔가 이명 이야기가 나오고 잇는걸 보니 나도 생각해보고 싶더라구 X3 쬬아 그때까지 정하면 이야기하구 못정하면 캡틴이 정해주는 이명으로 가는걸루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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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후 10:01:19>>989
아니무스:축하한다. 신입. 넘버즈에 아주 잘 팔려왔구나.
아니무스:그런데 얼마나 쓸모가 없으면 가족이 다 팔아넘기지?
아니무스:필요없으니까 걍 저지먼트로 꺼져. (반품처리) -
992 은하주 (83yjIfdwT.) 2021. 5. 13. 오후 10:01:42세화의 이명은 역시
빔 라이플이지..
은하: 뭐냐 그거
은하: 빔 매그넘이나 빔 스프레이 라이플, 새틀라이트 캐논이라던가 버스터 런쳐, 드라군 풀 부스트나 퀀텀 버스트에 빔 톨피도라던가 콜로니 레이저, VSBR 같은것도 있다고!!
은하: (한숨 -
993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후 10:02:38암부에 팔아넘긴다니 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의 교훈.. 써틴의 음식을 건들지 말자..!
클라이막스! 은하주의 진행력이라면 완벽히 진행하고도 여운 씨게 남길거라구 생각한다!!! 화이팅이야~~!!!!
>>987 다갓이 말을 잘 들어준다면 가능할지도 몰라..!! 6만 연속으로 때려박지 않도록 기도해야겠어 X/ 그래도 노을주가 화이팅 해줬으니까 300포인트 금방 찍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
994 노을주 (uvsFleu/7Q) 2021. 5. 13. 오후 10:04:37아닝 은하주 ㅋㅋㅋㅋㅋㅋㅋㅋ 빔 라이플 새틀라이트 캐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노을이가 세화 업고다니면서 세화가 레이저 쏘면 새틀라이트 캐논이 되겠어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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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후 10:05:48이명 리스트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세화의 정체성은 무기였어..!! 일단 그 아이디어들! 이명리스트 생각하는데 반영하도록 하겠다~~!!! 세화(빔 스프레이 라이플)이 되는거야!!!! (????????
세화: (동공지진(싫어요 -
996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후 1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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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은하주 (83yjIfdwT.) 2021. 5. 13. 오후 10: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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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안나주 (TbVhiOG6Lw) 2021. 5. 13. 오후 10:11:58어째 장르가 점점 이상해지는 것 같은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꿈과 희망이 있으면 괜찮지 않을까...
사실 저는 이명을 혼자 정해놓은게 있는데요, 정작 레벨4까지가 한달은 더 남아서... 일단 묻어두기로 했어요(mm -
999 세화주 (p75aUu2ch2) 2021. 5. 13. 오후 10:14:02아니 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 이명을 포토캐논으로 하면.. 협공으루 새틀라이트 캐논 쌉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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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노을주 (uvsFleu/7Q) 2021. 5. 13. 오후 10:14:09세화도 안나도 그리고 모두의 이명도 넘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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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Captain ◆ABgtXke9Vs (HLl7BmoDOY) 2021. 5. 13. 오후 10:14:13안나의 이명이라. 과연 어떤 것일지 궁금해지네요!
그럼 한 달이 지난 후에 꼭 알려주시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