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8928>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28 (1001)
◆gFlXRVWxzA
2021. 5. 9. 오전 11:37:53 - 2021. 5. 17. 오전 2: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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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gFlXRVWxzA (zFncUbpPEE) 2021. 5. 9. 오전 11:37:5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422/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
1 강건주 (HnNBJKVWaI) 2021. 5. 9. 오전 11:38:45고생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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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gFlXRVWxzA (zFncUbpPEE) 2021. 5. 9. 오전 11:38:58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08.5
남궁 지원 4.5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208
모용중원 3
현사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5) 206.5
하리 93
서 단화 20.5
비연 17
강 건 19.5
금 처단
제갈 서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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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gFlXRVWxzA (zFncUbpPEE) 2021. 5. 9. 오전 11:39:09감격의 50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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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리주 (k8eUklgUCQ) 2021. 5. 9. 오전 11:39:19아악 훼이크였다니!!! 경험부족이 또!
진행 고생하셨어요~~~~~~!!! -
5 강건주 (HnNBJKVWaI) 2021. 5. 9. 오전 11:39:25혈검문 사람이 논검 난입 ?! 그리고 '그녀'는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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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름 없음 (Y/5UswtOvY) 2021. 5. 9. 오전 11:39:42스갈ㄹ
강건 하리 하란 중원 서윤 지원
그리고 하리한텥 1.5개만 더 넣어주세요 정산때 깜빡함 -
7 하리주 (k8eUklgUCQ) 2021. 5. 9. 오전 11:40:1450스레!
'그녀'는 역시 예은낭자겠죵? -
8 ◆gFlXRVWxzA (zFncUbpPEE) 2021. 5. 9. 오전 11:40:39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action=show
위키 대문에 업적 추가 -
9 서윤주 (/7iv.tJvDs) 2021. 5. 9. 오전 11:41:15진행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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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름 없음 (Y/5UswtOvY) 2021. 5. 9. 오전 11:41:24와 우리스레 반백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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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gFlXRVWxzA (zFncUbpPEE) 2021. 5. 9. 오전 11:41:54>>4 홍홍홍 고생하셨어용!!
>>5 예 은 낭 자
>>6 스갈에 1.5개까지 반영햇서용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09.5
남궁 지원 5.5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208
모용중원 4
현사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5) 206.5
하리 94
서 단화 20.5
비연 17
강 건 20.5
금 처단
제갈 서윤 2.5 -
12 강건주 (HnNBJKVWaI) 2021. 5. 9. 오전 11:42:0450어장 ! 캐릭터들 50살이면 못해도 천하 100대 고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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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gFlXRVWxzA (zFncUbpPEE) 2021. 5. 9. 오전 11:42:41일단 아침을 먹지 못해 배고픈 제 배에 점심밥을 쑤셔넣어줘야겠어용
아 설거지 귀찮은데 머묵지 -
14 강건주 (HnNBJKVWaI) 2021. 5. 9. 오전 11:43:13>>13 일요일이니까 짜파게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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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모용중원 (R1LJ2BNxWM) 2021. 5. 9. 오전 11:44:29전 이만 가볼게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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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미사하란 (Y/5UswtOvY) 2021. 5. 9. 오전 11:44:50금도영이 이후로 언제나올지 모르던 혈검문이 나왔네용!
그 클리셰처럼 하란이 피묻은 검을 햘짝할짝하다가 엣퉤퉤 이거 뭐야 피 맛이 왜이래 이럴 것 같아용 -
17 지원주 (Vzln4d07Xk) 2021. 5. 9. 오전 11:45:03홍홍 다들 수고하셨어용~~~
잘가용 모용주! -
18 ◆gFlXRVWxzA (zFncUbpPEE) 2021. 5. 9. 오전 11:45:21김치만두 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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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미사하란 (Y/5UswtOvY) 2021. 5. 9. 오전 11:45:45중원주 잘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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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gFlXRVWxzA (zFncUbpPEE) 2021. 5. 9. 오전 11:45:49>>14 그없
>>15 ㅠㅠㅠㅠㅠㅠㅠㅠ -
21 강건주 (HnNBJKVWaI) 2021. 5. 9. 오전 11:47:43과거회상도 했겠다 아저씨 아줌마랑 노가리 까고 있다가 임무 좀 뛰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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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미사하란 (Y/5UswtOvY) 2021. 5. 9. 오전 11:48:40혈검팔초..혈기공...적해신공...혈검문 언니 딱 기다려라..(위키정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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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gFlXRVWxzA (zFncUbpPEE) 2021. 5. 9. 오전 11:50:03적해신공은 사혈련인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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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지원주 (Vzln4d07Xk) 2021. 5. 9. 오전 11:50:08마교가 쓰러지질 않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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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gFlXRVWxzA (zFncUbpPEE) 2021. 5. 9. 오전 11:50:33와 어제 복근 안땡기고 목근육 땡겼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목근육도 목근육인데 복근 땡겨용 아 -
26 ◆gFlXRVWxzA (zFncUbpPEE) 2021. 5. 9. 오전 11:50:52>>24 마기피해 안입는거에 감사하십시오 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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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지원주 (Vzln4d07Xk) 2021. 5. 9. 오전 11:51:27>>26 도트딜 사기다 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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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gFlXRVWxzA (zFncUbpPEE) 2021. 5. 9. 오전 11:52:20>>27 마교사람을 인터뷰해주세용(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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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미사하란 (Y/5UswtOvY) 2021. 5. 9. 오전 11:53:04이상하네용 이름에 혈자 들어가고 둘다 분위기가 시뻘건 무공이라 잘못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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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gFlXRVWxzA (zFncUbpPEE) 2021. 5. 9. 오전 11:56:26적해신공은 질병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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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gFlXRVWxzA (zFncUbpPEE) 2021. 5. 9. 오전 11:57:00반백살 축하 넘모넘모 감사드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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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미사하란 (Y/5UswtOvY) 2021. 5. 9. 오후 12:00:07>>30 코로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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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강건주 (z79i02A8QY) 2021. 5. 9. 오후 12:00:50고로나 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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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gFlXRVWxzA (zFncUbpPEE) 2021. 5. 9. 오후 12:01:595인이상 집합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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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강건주 (z79i02A8QY) 2021. 5. 9. 오후 12:02:48>>34 화산논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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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미사하란 (Y/5UswtOvY) 2021. 5. 9. 오후 12:04:05>>34 중세에 흔한 5인 이상 대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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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gFlXRVWxzA (zFncUbpPEE) 2021. 5. 9. 오후 12:06:50사적모임은 안되지만 공적모임은 가능인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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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미사하란 (weqKLEuFVc) 2021. 5. 9. 오후 2:00:32으아악 블루투스 이어폰 겁나 끊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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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미사하란 (Y/5UswtOvY) 2021. 5. 9. 오후 7:30:44말딸노래 듣다가 말 타고 다니면 이동패널티가 줄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 하란주.
개인말을 사면 유지비가 무섭고...역참에서 렌트는 안되나용 -
40 강건주 (ZNGuVEchNs) 2021. 5. 9. 오후 7:34:15말타고 싸우는 무공이라던가 ? 인마일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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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미사하란 (Y/5UswtOvY) 2021. 5. 9. 오후 7:45:08마상무예는 북적애들이랑 모용세가가 잘 할 것 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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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지원주 (pNIl2Jf8Wo) 2021. 5. 9. 오후 11:01:43말 하나 구할 수 있으면 편할 것 같긴 한데 말이죵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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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미사하란 (Y/5UswtOvY) 2021. 5. 9. 오후 11:36:18지원이는 그냥 아빠한테 하나 달라고 하면 될 것 같은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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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강건주 (kKm4JjicXg) 2021. 5. 10. 오전 6:39:00비가 오는지 안오는지 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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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지원주 (VKwWs6bJcE) 2021. 5. 10. 오전 9:58:57>>43 (홍...!
날씨가 매우 흐린 고에용.. -
46 미호주 (..2XiHMHo6) 2021. 5. 10. 오후 2:37:59갱신이야!!!:3
오전만 근무하는 건 역시 최고야:3~ -
47 ◆gFlXRVWxzA (BtdFNDRnI6) 2021. 5. 10. 오후 7:34:25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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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미사하란 (ahQm1UE5n6) 2021. 5. 11. 오전 12:45:25홍 갱신하고 자러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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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gFlXRVWxzA (IyvDZIT5PQ) 2021. 5. 11. 오전 1:12:08현대의 신실한 기독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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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지원주 (QSulv8SYmE) 2021. 5. 11. 오전 1:13:42홍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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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강건주 (0Ub0IP8u8k) 2021. 5. 11. 오전 2:03:57헉 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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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지원주 (uYe.fCX1Ro) 2021. 5. 11. 오전 2:12:31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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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gFlXRVWxzA (IyvDZIT5PQ) 2021. 5. 11. 오전 2:31:52촤악 - !
피가 튄다.
다리에 벌어지는 뜨겁고 시뻘건 상처들. 검은 휘둘러지고 땀과 핏방울이 섞여 진흙에 내일이면 씻겨져 사라질 검은 자국을 만든다.
그렇게 누군가는 비명을 지르며 푹 쓰러진다.
여름의 뜨거운 햇빛. 뜨거운 붉은 피가 눈 앞을 가린다. 팔은 당겨오고 목은 뻐근하다. 양 옆에서 다가오는 두 자루의 철장. 파공성은 동시에 들려온다.
하나를 막으면 다른 하나를 막을 수 없다.
피식하고 웃음이 나온다.
그럴리가 있나?
판단은 신속했다.
쾅!
짙은 노란빛의 검기가 담긴 한 자루의 검이 철장을 올려친다. 은색의 철장이 햇빛을 받아 번쩍인다. 따가운 빛이 몸을 따끔따끔하게 찔러들어온다. 이마에서 흐르는 땀은 눈으로 들어가고 머리카락은 땀에 젖어 산발이 된지 오래다.
"하악...."
거친 숨이 뿜어져나오고 강렬한 열기를 품은 아지랑이가 세상을 뒤덮는다.
" 승백검 - !!!!! "
내력이 담긴 고함소리가 귀를 아프게 때려온다. 철장이 등을 창촉으로 찌르는 것 처럼 날카롭게 파고든다.
등에 철장이 닿을 때 몸을 재빠르게 회전한다. 왼다리는 오른다리 뒤로. 발목과 허리에 힘을 넣어서. 목과 팔. 손목과 검을 든 오른손에 핏줄이 다 드러날 정도로 강하게.
머리카락과 옷자락이 둥글게 돌면서 펄럭인다. 바람이 불고 검이 날았다. 저릿저릿한 뇌기가 산발적으로 튀어오르며 몸과 검을 따라 움직인다.
서걱 - !
그리고 벤다.
더벅머리를 한 파계승의 철장이 깔끔하게 잘려나간다. 끝이 아니다. 곧바로 오른 다리를 뒤로 두고 발뒤꿈치를 들어 뛰쳐나간다.
목을 노려라. 팔에서부터 뻗어나간 검은 몸과 완전히 일자를 이룬다. 칼끝이 타오른다. 이글거리는 노란빛의 검기는 성난듯이 울부짖고있다.
파계승의 눈이 아주 크게 떠진다. 편린이 오간다.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사건들을 눈으로 본다.
그것이 너의 마지막인가? 살아온 인생을 보는 것이 이승에서의 마지막 기억인가?
...고작.
이런 최후를 맞이하기 위해 살아왔단 말인가? 마지막 순간에라도 인상적인 기억 하나 정도는 가져가도 괜찮지 않은가?
그 기억. 내가 주겠다.
"염라에게 가면 남궁세가의 지원이 보냈다고 전하세요."
후욱. 숨을 크게 들이쉰다.
빠지지지직!
뇌기가 파계승의 목을 물어뜯었다. 커다란 눈에 빛이 꺼진다.
땅 위에 새로운 생명이 흩뿌려진다. 하지만 쉴 틈은 없다. 곧바로 몸을 돌린다. 비스듬한 십자로 교차해들어오는 철장이 둘이다. 다리를 든다. 몸을 뒤튼다. 뻗는다.
펑!
명치에 정확히 꽂혀들어갔다. 검은 자유롭게 움직인다. 나방이 불을 쫓아 뛰어들어가는 것 처럼 나머지 한 명이 검로에 뛰어든다.
여유가 없다.
검로에 들어온 자는 벤다.
사악...!
빗나갔다.
칼을 역수로 쥐고 땅을 박찬다. 못해도 반 장 정도는 뛰어올랐다. 몸을 앞으로 둥글게 말고 목을 옆으로 꺾는다.
파아앙!
공중에 체류하고 있던 공간에 곧장 철장이 찔러들어온다. 검은색 승려복을 입고 단단한 인상의 사내다.
착.
뒤틀면서 검을 바로 고쳐잡는다. 휘리릭 하고 몸이 세 바퀴를 돌고 단단한 땅에 발을 디딘다. 곧장 철장이 크게 휘둘러져온다.
빠드드드득!
내기가 담긴 철장과 검이 맞부딫힌다. 검을 잡은 손을 코등이 쪽에 가깝게 가져가고 한 발을 내딛는다. 무게 중심이 움직인다. 철장이 안쪽으로 더 깊숙하게 들어오고 서로의 숨결이 느껴질 정도로 가깝다.
퍽.
다리로 상대의 안쪽 허벅지를 걷어찬다.
"크헉?"
콰악.
어깨춤을 왼손으로 잡고 손잡이 끝으로 머리를 후려친다. 무언가 깨지는 느낌이 있다. 피가 주륵 흐르면서 쓰러진다. 또 다시 옆에서 철장이 다가온다. 어렵지 않다. 검을 옆으로 던진다. 자연스럽게 왼손은 어깨춤에서 떼고 검을 잡은 다음에 휘두른다.
깔끔하게 철장이 잘려나간다. 옷도, 흉부도 함께.
타다다닥.
적의 지휘관이 뒤로 움직인다. 이런 일을 벌여놓고 살겠다고 도망치는 것인가? 전략적인 후퇴인가? 유격전을 유도하기 위한 것일까?
유인책일까?
아니. 이런건 나와 어울리지 않다.
놓치지 않는다.
꽈아아앙!
내력을 발에 담고 땅을 찍는다. 몸이 허공으로 떠오른다.
《 천풍검법 - 천풍보 》
대각선으로 몸이 앞으로 쭈욱 뻗어나간다. 활공하듯이 날아가는 도중에 긴 철장들이 관군들의 창방진처럼 시위해온다. 검과 다리로 가뿐히 걷어찬다.
등은 땀으로 푸욱 젖어간다. 호흡은 살짝 거칠다. 그렇지만 뇌기는 아직도 배가 고픈듯 울부짖고 투지는 사그라지지 않는다.
몸이 땅으로 떨어진다. 다시 한 번 내력을 담아 찍는다. 뜨거운 바람이 이마를 훤히 드러낸다.
저 멀리에 지휘관이 보인다. 호위들과 함께 꽁무니를 빼는 저 비겁한 행동을 보라지. 다시 한 번 땅을 찍는다.
몸은 화살처럼 빠르게 나아간다.
적들이 달려가는 앞이 보인다. 양 팔을 들고 한 다리를 굽힌다. 머리카락이 하늘 위로 솟아올라갈 것 처럼 휘날린다. 지휘관이 뒤를 돌아보며 입을 벌린다. 눈이 마주친다. 고함과 욕설. 비명이 퍼진다.
곧 몸이 떨어진다.
콰아아아아아아앙 - !!!
땅에 구덩이가 파이고 주변에 균열이 일어나면서 착지한다. 살짝 저릿저릿하다. 굽혔던 다른 다리로 지탱하고 검을 천천히 들어올린다. 검끝은 왼편을 향하게. 검날은 적들을 향하게.
철컥하고 검을 고쳐쥔다. 검날에 얼굴이 비춰진다. 여름의 햇살을 받아 번쩍여온다. 덕지덕지 묻어있는 피와 옷자락과 살점들에도 불구하고.
"지나가실 생각이셨나요?"
"...승백검....남궁지원...!"
이를 바득바득 갈며 이름과 별호를 부른다. 서로간에 눈빛이 오간다. 두려움과 분노라는 감정이 섞인 시선들. 살짝 떨려오는 다리와 팔. 저들은 겁먹었다. 그럼에도 수십 자루의 철장이 내게 겨눠진다.
아아. 그래.
와라. 어리석은 불가의 파계승들아.
이 내가 상대해주마.
이 내가. 승백검, 남궁지원이 상대해주겠다.
여름의 뜨거운 열기와 강렬한 태양 사이에서 뇌기를 품은 검과 수십 자루의 철장이 교차하기 시작했다. -
54 지원주 (uYe.fCX1Ro) 2021. 5. 11. 오전 2:35:45우왁
으아아악
(어버버버) -
55 지원주 (uYe.fCX1Ro) 2021. 5. 11. 오전 2:36:10(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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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지원주 (uYe.fCX1Ro) 2021. 5. 11. 오전 2:40:13지원이가...저렇게 멋질리가 없아용...너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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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gFlXRVWxzA (OildGP/Me2) 2021. 5. 11. 오전 2:42:15- 파계회 절강전, 최종보스 "승백검" 남궁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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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지원주 (uYe.fCX1Ro) 2021. 5. 11. 오전 2:50:53>>57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계회 캐릭터 입장에선 최종보스 맞죵(? -
59 지원주 (uYe.fCX1Ro) 2021. 5. 11. 오전 2:51:41만약 파계회가 지원주 시트캐였다면 지원이 때문에 공들인 소사건 실패해서 엄청 욕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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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gFlXRVWxzA (IyvDZIT5PQ) 2021. 5. 11. 오전 2:52:37>>58 관찰자 시점으로 나왔다면 파계회 NPC 입장에서 보는 지원이가 나왔을거에용!
파계회 입장에선 최종보스 그 자체 -
61 지원주 (uYe.fCX1Ro) 2021. 5. 11. 오전 2:56:54지원주나 다른 사람이 볼 때는 그저 순박한 흑우 한마리지만용(지원: ㅔ)
파계회 나름 고생했겠지만 지원이가 망쳤으니 저런 -
62 ◆gFlXRVWxzA (IyvDZIT5PQ) 2021. 5. 11. 오전 2:58:09아무튼 연성은 제 진행이 워낙 많은 것을 생략하고 지나가다보니까 그 진행 사이에서 생략되었던 묘사들을 써볼겸해서 다갓을 굴러봣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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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gFlXRVWxzA (IyvDZIT5PQ) 2021. 5. 11. 오전 2:58:31>>61 절강대협(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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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원주 (uYe.fCX1Ro) 2021. 5. 11. 오전 3:02:25>>62 저런 장면을 묘사하고 싶었지만 제 비루한 필력과 촉박한 시간 때문에 그만....
>>63 팩트)임 -
65 지원주 (uYe.fCX1Ro) 2021. 5. 11. 오전 3:04:04약간 상상이지만 어렸을 때 장사꾼에게 속아넘어가서 쓸데없는 물품 사오고 막 그랬을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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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모용중원 (iASIMheu6o) 2021. 5. 11. 오전 3:45:05요동 너머의 평야가 불타오른다. 이따금 마적들이 말을 몰며 달렸던, 기나긴 초원에는 그 끝을 예측할 수 없는 불길이 땅을 삼키고 하늘을 향해 기어오르려는 듯, 춤을 추고 있었다. 바람은 불길을 옮겨 마른 초원에 불씨를 옮기고, 불길은 풀들을 짓밟고 타올라 제 몸집을 키워냈다.
모용중원은 사람들을 대피시키며 타오르는 불길을 바라보았다. 끝없이 타오르는 불길 속에는 중원의 욕망이 있었다. 원한다면 더 이르게 불길을 휩쓸게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겨우 노예 하나를 구하기 위해 죽을 위기를 넘기며 영물과 싸우고, 그 내단을 넘겨 사람을 구한 것이 아니었다. 그는 노예 하나를 구하는 것으로 명분을 세웠고, 무사들을 향해 자신의 의기를 보인 것이다.
검을 쥐고 때때로 다가오는 북적들을 향해 모용중원의 일절, 화석도가 녹빛의 영롱한 빛과 함께 휘둘렸다. 이 순간을 위해 무거운 검을 들고도 연기하며, 마치 나를 한 명의 광대처럼 낮추었다. 피와, 살육. 이런 것들을 즐기진 않았으나 그는 은연중에 쌓여있었던 분노들을 북적을 향해 내보였다.
그에게는 명분이 있었다. 첫째는 모용세가가 요녕의 사람들을 버리지 않았단 것을 후계자인 자신으로 하여금 보여주고 있었고, 둘째로는 후계자인 자신이 건재하다는 것을 가문의 장로나, 가솔들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 셋째로는 명예를 위한 것이 있었고 넷째로는 가문에서 벗어나 실력을 키우고자 하는 이유가 있었다.
삼류 무공에 지나지 않는 감모보를 밟으며, 이따금 대지를 진동시키고 검으로 하여금 불길을 뱉어내며, 살육 속에 스스로 뛰어들었다. 불길 속에서 광기에 휩쓸릴 법도 했지만 그가 베어내고 있는 것에는 하나의 선이 있어서 쭉 이어가다 보면 잡혀온 사람들을 추적할 수 있을 법한 위치에 자신을 내던져 그 길을 열어냈다. 그동안 중원은 자신에게 쌓였던 울분을 토해내고 있었다.
팔을 잃고 이류가 되어 돌아왔을 당시 사람들은 자신을 보며 비웃었다. 앞으로는 의를 이루었니, 협을 보였니 하며 칭찬을 나누었지만 뒤로는 모용에서 머저리가 나왔다며 비웃는 자들도 있었다. 두 팔로 빠른 검을 이루어내던 내가 한 팔로 쾌검을 이루고자 하였을 때, 사람들은 나를 보며 검을 내려놓을 것을 말하곤 했다. 그중에는 어릴적 삼촌이니 하며 나에게 친한 척 아부하던 자들도 있었다. 그 말을 무시하고 무공을 단련하였을 때. 이십세의 나이에 일류에 도달하였을 때. 정작 축하를 보내는 사람들은 없었고 값싼 동정을 보내거나, 비웃는 이들이 태반이었다.
그때부터 나는 나 자신을 숨겼다. 그들이 말하는 의와 협의 머저리가 된 것이다. 겉으로는 바보처럼, 정의를 내뱉고 속으로는 자신이 한 말을 비웃으며 걸음을 내딛었다. 하인이 나에게 자신의 동생을 구해달라 청했을 때. 내가 모았던 모든 돈을 써서 소식을 퍼트렸을 때. 나는 드디어 때가 왔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이 모였다. 모용의 이미지가 달라졌다. 적어도 모용의 중원만큼은 협객이라는 이름을 크게 퍼트렸다. 사람들을 해산시키며 별동대를 모으고, 준비를 마쳐 저 멀리 초원으로 나섰고, 생명을 걸고 영물과 일기토를 벌였고, 마침내 북적들의 틈에 스며들었다.
중원은 타오르는 불길을 보며 웃었다. 하인이 자신에게 부탁을 전했던 날, 국을 엎고 나서 비웃던 사람들의 모습. 자신이 의를 행하니 했을 때 겉으로는 친절하였으나 뒤로는 비웃었던 사람들. 그 사람들의 모습을 불길에 담은 채 중원을 타오르는 불 속에서 검을 휘둘렀다.
이따금 살아남아 소리치는 이들도 있었다. 그러나 막지 않았다. 불길 속에서 누군가가 자신을 죽이기 위해 이런 짓을 벌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그것도 약탈과 납치같은 자신보다 약한 이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을 우선하였더라면 자신들이 당하는 순간은 상상하지 않는다. 이 불길 속에서 더 크게 소리치라는 듯 중원은 신중한 얼굴로 사람들을 이끌고, 또한 보내며 불길 속에서 한시바삐 움직였다.
타올라라. 더 많이 타올라라. 불 속에서 중원은 자신의 마음을 흘려보냈다. 증오를 불태우고 원망을 불태우며, 그러면서도 평정 속에 불길을 가라앉혔다. 물 속에 불을 담아 언제라도 타오를 수 있도록 한다. 그 심계에 중원은 불을 만들고 있었다.
불 속에 수많은 원망들을 태우고, 불 속에 서럼을 날린다. 불 속에 감정을 녹이고, 불을 삼켜 사리를 만든다. 이 거대한 불이 마침내 이 모든 것을 집어삼키고 나면 중원은 이제 새로운 이름을 얻을 것이다.
스스로 벗을 수 없는 허물이었다. 중원이라는 뱀은 두 겹의 허물을 스스로 씌어버렸다. 하나는 의와 협이라는 정파의 허물이었고, 하나는 팔 하나가 없다는 신체의 허물이었다. 그 두 개의 허물을 벗어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비늘에 녹여냈다. 그들이 원하는 정의, 외관, 행동을 보여주면 되는 것이다. 그로 하여금 자신은 점점 완성되어갈 것이다.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뱀은 마침내 허물을 녹였다. 누구도 그가 한 팔을 잃었다 한들 포기하리라고 생각하지 못 하게 했고, 누구도 그가 입으로만 정의를 내뱉는다 하지 못하게 했다. 누구도 그가 모용의 후계자가 아니라고 할 수 없게 했고, 스스로 두 겹의 허물에 가려진 눈을 뜨게 했다.
불길 속에서 미소를 지으며 중원은 하늘을 바라보았다. 붉은 하늘에 어울리지 않는 백색의 구름이 흘러가고 있었다. 그러나 흘러가던 구름이 산등성이를 지나 사라졌다. 마침내 붉은 하늘만 남았다. -
67 지원주 (P34jcpixIs) 2021. 5. 11. 오전 7:45:48히익...
중원이 각성... -
68 ◆gFlXRVWxzA (IyvDZIT5PQ) 2021. 5. 11. 오후 6:39:40홍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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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지원주 (3FRTYq.4fQ) 2021. 5. 11. 오후 8:50:02수련스레 한도가 어디까지였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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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강건주 (3aB6dtDva2) 2021. 5. 11. 오후 9:02:38>>69 5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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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미사하란 (ahQm1UE5n6) 2021. 5. 11. 오후 9:06:405성 100%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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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지원주 (nDf.HGP5NM) 2021. 5. 11. 오후 9:12:05홍홍 다들 감사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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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미사하란 (ahQm1UE5n6) 2021. 5. 11. 오후 9: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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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지원주 (wXmlcVRbWA) 2021. 5. 11. 오후 9:50:16고우시다
딱 현사인 것 -
75 현사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9:51:12ㅎ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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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지원주 (wXmlcVRbWA) 2021. 5. 11. 오후 9:53:04>>75 (츄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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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현사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9:54:00>>76 꺄악ㄱ!!!!
최근에 주말에 몰아자다보니 이벤트를 아예 참여도 못하고...위키도 밀린 것...매우 치소서..ㅜㅜ -
78 지원주 (wXmlcVRbWA) 2021. 5. 11. 오후 9:54:46홍홍홍홍홍
현생 화이팅이에용...(뽀다담 -
79 현사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9:55:14면목없사와용...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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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미사하란 (ahQm1UE5n6) 2021. 5. 11. 오후 9:57:05홍 오랜만이에용 반가워용!
하지만 그건 그거고 현사주를 원시천존으로 매우 쳐라!! -
81 현사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9: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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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미사하란 (ahQm1UE5n6) 2021. 5. 11. 오후 10:02:10이봐 현사... 천마신교 할꺼야 안 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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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현사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10:03:15지금 날 이렇게 엉망진창으로 더럽힌다 해도 내겐 천마님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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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지원주 (TBO.Z3pf/Q) 2021. 5. 11. 오후 10:05:08(웃겨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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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강건주 (Nu5XeBW2iw) 2021. 5. 11. 오후 10:08:34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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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현사주 (UzaK.oqUVE) 2021. 5. 11. 오후 10:25:17아니 건주 왜 울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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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강건주 (jTSEs9OjXY) 2021. 5. 12. 오전 7:54:37원시천존에 타락하지 않고 천마신교의 신앙심을 지키는 모습에 갖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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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미호주 (Qi2n8XZ33U) 2021. 5. 12. 오전 10:26:11갱신이야!!!!!!!!!!!!!!
어흐흐흐흑 얼마 만의 달콤한 휴식인가..!!!:3 -
89 하리주 (1C2qLw4Grk) 2021. 5. 12. 오후 3:15:06>>53 >>66 (야광봉...!!)
힝 이번주 넘 빡세네요 잠깐 갱신만 해두고 또 사라져용ㅠㅠ -
90 ◆gFlXRVWxzA (IWJXDeF25o) 2021. 5. 12. 오후 7:04:01페이스앱으로 성별 반전 필터를 씌운 김캡.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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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gFlXRVWxzA (IWJXDeF25o) 2021. 5. 12. 오후 7: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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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강건주 (MThZ0i.yVw) 2021. 5. 12. 오후 7:08:56전 어머니 젊을적 사진 비슷하게 나왔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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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gFlXRVWxzA (IWJXDeF25o) 2021. 5. 12. 오후 7:16:10헉 딸은 아빠 얼굴을 따라가고 아들은 엄마 얼굴 따라간다는게 사실이었던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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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강건주 (mGFuDsY6HA) 2021. 5. 12. 오후 7: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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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미사하란 (0RwWF2umXE) 2021. 5. 12. 오후 7:58:35(두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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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gFlXRVWxzA (IWJXDeF25o) 2021. 5. 12. 오후 10:19:52(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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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미사하란 (0RwWF2umXE) 2021. 5. 12. 오후 11:00:29홍 캡틴 말이나 노새 사서 타고다니면 돈 많이 깨질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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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gFlXRVWxzA (IWJXDeF25o) 2021. 5. 12. 오후 11:06:05말이면 밴틀리 한 대 값 정도는 나올거고 노새는 벤츠c클 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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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gFlXRVWxzA (IWJXDeF25o) 2021. 5. 12. 오후 11:07:59어떤 말이나 노새를 사느냐에 달라지기야 할텐데...재산단계가 변동될 수도 안될수도 잇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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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미사하란 (0RwWF2umXE) 2021. 5. 12. 오후 11:10:31노새 밥값에 휘어지는 등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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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gFlXRVWxzA (IWJXDeF25o) 2021. 5. 12. 오후 11:13:05아 ㅋㅋ 중세시대에 말은 비싸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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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미사하란 (0RwWF2umXE) 2021. 5. 12. 오후 11: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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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강건주 (5oYyI5i/vg) 2021. 5. 12. 오후 11:15:20모용 가주님한테 한 마리 달라고 해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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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gFlXRVWxzA (IWJXDeF25o) 2021. 5. 12. 오후 11: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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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지원주 (YOGmiQFq4M) 2021. 5. 12. 오후 11:17:08모용가주님께 부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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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미사하란 (0RwWF2umXE) 2021. 5. 12. 오후 11:18:18그분은 너무 무서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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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gFlXRVWxzA (IWJXDeF25o) 2021. 5. 12. 오후 1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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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강건주 (CxrhFsCdqw) 2021. 5. 12. 오후 11:20:19>>105 지원이는 자가용으로 한 마리 있을 법
>>106 못 먹어도 고 ! -
109 지원주 (YOGmiQFq4M) 2021. 5. 12. 오후 11:21:00(대충 근엄한 브금)
>>108 지원이라면 아 ㅋㅋ 경공술이 있다구용 ㅋㅋ 하면서 안 샀을 가능성 -
110 ◆gFlXRVWxzA (IWJXDeF25o) 2021. 5. 12. 오후 11:21:52>>109 (리스항구 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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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미사하란 (0RwWF2umXE) 2021. 5. 12. 오후 11:23:08>>107 어르신 그 혹시 말을.....아니면 노새...나귀라도.....(쭈글쭈글
>>108 고! 했다가 故! 당하는 수가 있어용! -
112 지원주 (YOGmiQFq4M) 2021. 5. 12. 오후 11:26:02>>110 근...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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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강건주 (FhoHG7I0JQ) 2021. 5. 12. 오후 11:26:13>>109 역시 무림 고수
>>111 현실에서도 회사 차 있는 거 처럼 업무용 말 한필 달라고 하는게 ? -
114 미사하란 (0RwWF2umXE) 2021. 5. 12. 오후 11:29:40요녕국 공무원 관용차량...(으르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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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강건주 (GRlVZ0pcmk) 2021. 5. 13. 오전 7:24:35>>114 모용은 부하 직원도 이런 명품말을 타고 다닌다는 위엄을 보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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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하리주 (a/Pmb8ALQ6) 2021. 5. 13. 오후 4: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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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하리주 (a/Pmb8ALQ6) 2021. 5. 13. 오후 4: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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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지원주 (zneaZ0EtAI) 2021. 5. 13. 오후 5:12:12환생표사 이거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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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하리주 (a/Pmb8ALQ6) 2021. 5. 13. 오후 5:18:29>>118 (궁금!) 2018년 달피아작 맞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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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gFlXRVWxzA (JcUSyX451o) 2021. 5. 13. 오후 5:21:333~4번 정도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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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하리주 (a/Pmb8ALQ6) 2021. 5. 13. 오후 5:32:28>>120 헉 생각보다 그렇게 심하게 휘진 않았었네요 확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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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지원주 (MGh7zwHfJE) 2021. 5. 13. 오후 6:02:02>>119 맞아용!!
묘사가 풍부하면서도 필력이 좋아서 그런지 표사 관련 설정이나 무림 분위기 파악하기에 좋아용...홍홍 -
123 지원주 (MGh7zwHfJE) 2021. 5. 13. 오후 6:02:36읽으면서 놀란 점: 적인데도 자기보다 무림에서 일찍 활동하면 선배라고 부르기도 함
ㄴㅇㄱ -
124 강건주 (Vkb34q83ks) 2021. 5. 13. 오후 6:04:11적이어도 배분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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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지원주 (JmQW7iMufQ) 2021. 5. 13. 오후 6:08:43약간 당시에는 굽히는 처지기도 했고 조롱의 의미로 한 것도 있지만 적이면서 배분을 따지는게 너무...신기했어용
-
126 미사하란 (ZUUhBcWJcg) 2021. 5. 13. 오후 6:08:53전에 의념계 관문 열려서 18대고수들 모였을 때도 무림맹주가 호재필한테 호 선배라고 불렀어용!
-
127 ◆gFlXRVWxzA (SySL.RYGVE) 2021. 5. 13. 오후 6:30:15무림대학 정파학과 사파학과...같은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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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미사하란 (ZUUhBcWJcg) 2021. 5. 13. 오후 7:02:10우리 캐들은 다 일류니까...석사쯤 되나용?
-
129 지원주 (BvVQzxEIXc) 2021. 5. 13. 오후 7:12:02>>126 홍홍 그러고보니 기억나네용...!!!
>>127 !
그런 거군용(이해 -
130 하리주 (nO2ATGlxsE) 2021. 5. 13. 오후 7:51:47
-
131 미사하란 (ZUUhBcWJcg) 2021. 5. 13. 오후 8:19:41애옹이!
-
132 하리주 (iLyKojXmUA) 2021. 5. 13. 오후 8:52:28>>131 (끄덕끄덕끄덕!)
사실 원래는 독백이었는데 글이 잘 안써져서 그림으로 전환했어요
잘못된 선택을 한 것 같아요! -
133 강건주 (4uCQwCxz0M) 2021. 5. 13. 오후 8:53:25사진인 줄 알았는데 그림이었다.
-
134 하리주 (iLyKojXmUA) 2021. 5. 13. 오후 9:59:11홍홍홍! (머쓱
머리가 조금만 더 잘 굴러갔어도 일상을 했을텐데 아쉬운 거시애옹 -
135 지원주 (Pd6mjLsj.s) 2021. 5. 13. 오후 11:50:29무림 세계는 굉장히 신기하네용...
감정으로만 돌아가는 것 같다가도 어떤 부분에선 상당히 계산적이고 그러다가도 어떤 곳에서는 굉장히 감성을 중시하고 그 사이에 대의라던가 이것저것 있는... -
136 강건주 (4CSMRFoHIc) 2021. 5. 13. 오후 11:52:05가오가 중요한 세계
-
137 지원주 (R.12wYMwJk) 2021. 5. 13. 오후 11:55:36>>136 헐 단번에 이해했어용
-
138 ◆gFlXRVWxzA (JcUSyX451o) 2021. 5. 13. 오후 11:55:55중세마인드...
>>128 맞아용!
>>130 (충격그자체 -
139 미사하란 (xK6NHBx6Xs) 2021. 5. 13. 오후 11:57:37>>135
어라...이건 마치..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세계? -
140 지원주 (5Sx.WJ7bko) 2021. 5. 14. 오전 12:04:39>>139 어라
그러고보니
현실이랑 무림은 그다지 다를 바 없는게..? -
141 강건주 (uFdguwCnmM) 2021. 5. 14. 오전 12:06:13무공 = 총
저격총으로 암살을 하는 사천당가
오토바이 타고 샷건으로 쏴버리는 모용세가 등 ... -
142 지원주 (m162uCW3Jc) 2021. 5. 14. 오전 12:08:25네이팜탄을 쓰는 모용세가(?)
-
143 강건주 (ch5oa4qYPg) 2021. 5. 14. 오전 12:09:51핵폭탄인 천마님 화경쯤 되면 미사일
-
144 미사하란 (0Y0HP/Or5k) 2021. 5. 14. 오전 12:10:35>>138
교수님 볼 때마다 대학원생 러브콜을 받는 천재캐
후배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고 사실 동기와 선배도 두려움에 떨게 하는 망나니캐
학과비를 갈취하고 횡령하는 수적캐
점심시간에 광장에 모여서 찬송가 부르는 종교동아리 마교캐
교수님 학과장님 총장님 아들딸들인 오대세가캐...
>>140 역시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나봐용
>>141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제갈세가... -
145 미사하란 (0Y0HP/Or5k) 2021. 5. 14. 오전 12:15:21그리고 일론머스크는 스타쉽 프로젝트로 모두가 선계로 갈 수 있는 관문을 열려고 하는 선구자인거에용ㅋㅋㅋㅋㅋㅋ
-
146 지원주 (m162uCW3Jc) 2021. 5. 14. 오전 12:17:39엌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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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강건주 (Av2kVnPb72) 2021. 5. 14. 오전 12:19:49>>145 그러는 척 하는 사이비 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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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gFlXRVWxzA (AFz5s2gBbY) 2021. 5. 14. 오전 12:20:00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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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지원주 (Xq9OtieF3.) 2021. 5. 14. 오전 12:22:32일론머스크 마교교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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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미사하란 (0Y0HP/Or5k) 2021. 5. 14. 오전 12:25:25아무리 멀다해도 선계 갈끄니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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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강건주 (6EAaVATYQE) 2021. 5. 14. 오전 12:27:16허어 ... 일론 머스크는 무당파 출신이라는 풍문이 있거늘 어찌 천마신교를 음해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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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지원주 (JrcLYt53rc) 2021. 5. 14. 오전 12:28:04정파가 사이한 짓을 꾸밀리는 없으니 당연히 마교 아니겠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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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강건주 (3l9FWXrshw) 2021. 5. 14. 오전 12:29:26천마신교는 종교 단체이기에 기업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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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지원주 (JrcLYt53rc) 2021. 5. 14. 오전 12:30:06(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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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강건주 (BosRu8nP9Y) 2021. 5. 14. 오전 7:48:11(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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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gFlXRVWxzA (AFz5s2gBbY) 2021. 5. 14. 오후 3:00:51내공을 안키우니까 태극권으로 동영검술을 못이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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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강건주 (xmhlQmNbdg) 2021. 5. 14. 오후 3:04:33GUN공의 화겨히 나설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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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gFlXRVWxzA (AFz5s2gBbY) 2021. 5. 14. 오후 3:16:54청나라때 내공이 실전된듯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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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하리주 (GciwdaS36U) 2021. 5. 14. 오후 4:37:30>>158 인터레스팅...
사실 저는 어제까진 중아가 저런 느낌인줄 알앗서용 하리가 쓰는 곡검이 >>117 왼쪽같은줄 알았거든용 -
160 ◆gFlXRVWxzA (AFz5s2gBbY) 2021. 5. 14. 오후 5:59:08>>159 홍홍홍 그럴 수 잇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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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하리주 (GciwdaS36U) 2021. 5. 14. 오후 6:22:36>>160 그냥 칼모양 이용한 평범한 기술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고오급 기술이었던 거에용!
헉 현사 연성(팝콘 -
162 모용중원 (UH8EkpGs8g) 2021. 5. 14. 오후 6:23:57디게 정신이 없었네요.
저 위의 장면은 중원이가 불타는 평야를 보며 마음을 다잡는 내용일 뿐입니다. -
163 하리주 (GciwdaS36U) 2021. 5. 14. 오후 6:26:41이번주 되게 바쁘셨나봐요ㅠㅠㅠ
단순히 마음을 다잡는... 그런것 치곤 마지막 문단이 넘무 불길했던 것!!! -
164 모용중원 (UH8EkpGs8g) 2021. 5. 14. 오후 6:27:32사실 진지버전과 북적나이트 버전중에 되게 오래 고민했는데 결국 북적나이트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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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모용중원 (UH8EkpGs8g) 2021. 5. 14. 오후 6:27:53아니 진지버전 북적나이트가 나오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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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현사주 (oxuNz0yQgs) 2021. 5. 14. 오후 6:34:02북적나이트..?(동공지진)
흐어어 죽겠어용...더워.. 갱신해용 오늘은 위키 정리할 것.. -
167 모용중원 (UH8EkpGs8g) 2021. 5. 14. 오후 6:35:32북적나이트 버전은 저도 쓰다가 항마가 딸려서 포기했는데 오늘 불 좋습니다 하면서 중원이가 열심히 화석을 쓰고 친구들이 뛰어다니며 기름붓고 소리질러!! 하는데 북적들 죽는 소리고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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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하리주 (GciwdaS36U) 2021. 5. 14. 오후 6:38:00(공포.......)
그쵸 오늘 덥더라구용... 현사주 어서오세요~~~~~!! -
169 모용중원 (UH8EkpGs8g) 2021. 5. 14. 오후 6:39:03저는 오늘 하루종일 사에 있다가 카페에 있어서 더운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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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현사주 (NA21Cfg4yo) 2021. 5. 14. 오후 6:40:0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불 좋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항마력이 문제가 아니라 그거 너무 무섭잖아용zzz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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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현사주 (NA21Cfg4yo) 2021. 5. 14. 오후 6:41:11부럽다..저도 카페에서 쉬고 싶었는데...ㅜㅜ
30도까지 올라간단 말을 듣긴 했지만 이정도일 줄은... -
172 강건주 (XGLZtTA6vU) 2021. 5. 14. 오후 6:43:52전 에어컨 켯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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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하리주 (GciwdaS36U) 2021. 5. 14. 오후 6:44:21소리질러 하는데 북적들 타죽는 소리라니 넘무서운것!!!
오늘 뭔가 바람도 없고 그래서 더 더운것 같아요ㅠㅠ 저는 지금 밖인데 아직도 덥네용.. -
174 하리주 (GciwdaS36U) 2021. 5. 14. 오후 6:44:37>>172 (시기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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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강건주 (XGLZtTA6vU) 2021. 5. 14. 오후 6:45:21>>174 이것이 어른의 여유(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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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모용중원 (UH8EkpGs8g) 2021. 5. 14. 오후 6:46:20에어컨 트나 안트나 해봐야 한 30만원 차이날거.....그냥 트는게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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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강건주 (XGLZtTA6vU) 2021. 5. 14. 오후 6:47:17절약하고 괴롭게 사는 거 보다 쓸건 쓰고 시원하게 사는 게 좋습니당(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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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gFlXRVWxzA (AFz5s2gBbY) 2021. 5. 14. 오후 6:56:15함성소리가 들려온다. 흙먼지가 자욱하고 눈 앞에서 피가 흐른다. 사람은 쓰러지고 그 위로 또 사람이 쓰러진다.
생명이란 이리도 쉽게 흐드러지는 것이다. 삶이란 허망하고 덧없다.
밖으로 나오자 보이는 광경이었다.
"와아아아악 - !!!!"
고개를 살짝 비튼다. 정교한 찌르기 자세로 달려드는 무사가 보인다.
새하얀 무복에 매화꽃처럼 피어난 핏자국. 소매는 잘려나갔고 얼굴과 손등에 가득한 잔상처들. 살의가 가득한 눈동자와 꿈틀거리는 핏줄. 사선을 거치며 싸워온 무인이겠지.
그의 목표는 나의 옆구리.
"어딜."
《 수라편 - 목묶기 》
휘릭 - !
허리춤에 고이 묶어놓았던 채찍을 잡고 손목을 튕긴다. 돌돌 말려있던 것이 눈으로 쫓아갈 수 없는 속도로 펴진다. 뱀이 먹이를 낚아채듯 채찍 끝이 휘면서 목 뒤로 돌아간다.
파악!
한 바퀴, 두 바퀴. 살아있는 뱀이 숨통을 조여오듯 목을 꽉 묶는다.
팔을 들고 손목을 바깥으로 꺾는다.
뚜두둑.
손 끝으로 뼈가 부러지는 감각과 함께 꺾여서는 안될 각도로 사람의 목이 꺾인다. 손을 털자 채찍이 돌돌 말려오면서 손 안으로 착 감겨온다.
뒤통수부터 이마까지 싸늘해진다. 서늘한 감각이 온 몸을 뒤덮는다. 오직 하나의 생각이 몸을 지배한다.
망령이, 신이, 신앙이 내 옆에 서서 귓가에 조용히 속삭인다.
육체를, 영혼을 지배하는 단 하나의 문장을.
- 천마신교. 위대한 천마와 주군 제일상마전을 위해서...
- ...목숨을 바쳐라.
파악!
땅을 박찬다. 흙이 사방으로 비산한다. 머리는 차갑고 몸은 뜨겁다. 단 한 번의 발돋움에 전투의 중심부에 다다른다. 금속과 금속이 부딫히는 소음이 시끄럽게 귀를 때려온다. 검이 부러지고, 뼈가 부러진다. 아군과 적군을 구분할 수 없는 비명과 핏방울들의 향연이다.
《 수라편 - 차차악 》
돌돌 말려있던 채찍이 다시 한 번 비상한다. 어깨부터 팔꿈치, 손목을 강하게 턴다. 등 뒤를 보이고 있는 무인을 얕게 스치고 지나간다.
"대체."
채찍이 구부린 철사가 다시 원래 형태를 되찾듯이 말려온다.
"예가 어디라고."
다시 채찍이 뛰어오른다.
"이리도."
살아있는 것일까? 죽어있는 것일까? 도구일까? 생물일까?
채찍이 뛰어올랐다. 그 끝이 네 갈래인지, 한 갈래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 무인이 검을 움직인다. 손가락에 힘을 주고 손목을 튕긴다. 채찍이 길게 위로 움직이면서 검을 스쳐지나간다.
"아, 안돼!!"
채찍이 정수리에서부터 턱까지 곧게 펴진다.
"찾아오시는게요, 으응?"
짜아아악!
얼굴은 형편없이 뭉개지고, 몸은 허물을 벗듯 무너진다. 역겹다.
눈을 찌푸리고 주변을 둘러본다. 난전, 혼전. 적군도 아군도 구분할 수 없는 아수라장. 몸을 돌리고 발걸음을 옮긴다.
그 앞에 단검 두 자루를 들고 검은색 무복을 입은 무림인 하나가 위에서 뚝 떨어졌다.
"넌 못지나간다!"
- 천마신교. 위대한 천마와 주군 제일상마전을 위해서 목숨을 바쳐라.
머리가 아파온다. 채찍을 꺼내고 휘둘렀다. 애꿎은 바닥만 치고 검은 무복은 옆으로 발을 옮기며 두 자루 단검을 역수로 쥔다.
오른쪽, 왼쪽, 오른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왼쪽,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오른쪽, 오른쪽, 왼쪽, 왼쪽, 오른쪽, 왼쪽.
검은 무복이 어깨를 흔들고 발을 놀리다가 갑작스레 품으로 파고든다. 다리를 꼬고 허리를 뒤튼다. 몸은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목이 있던 자리에 빛나는 단검이 마중나온다.
《 수라편 - 조련 》
"헛..."
숨을 급히 들이쉬는 상대. 돌돌 말려있다가 자신의 무대라는 것을 알고 날뛰는 채찍.
검은 마기가 채찍을 물들이고 어깨를 들썩인다.
어깨가 한 번 들썩일때마다 다섯 번, 여섯 번. 채찍이 휘몰아쳐간다. 두 자루의 단검으로 힘겹게 막아낸다.
멱리 너머의 눈이 좁아진다.
손목을 뒤틀고 튕긴다.
휘릭!
채찍이 갑작스레 공중에서 궤도를 비튼다. 채찍 끝이 목을 노린다. 한 바퀴, 두 바퀴를 감는다. 검은 마기가 목을 잘근잘근 맛을 보듯 태우기 시작한다.
편안한가?
퍼억!
팔을 흔든다. 목을 묶은 채찍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검은 무복의 몸도 함께 떨어진다.
챙그랑!
단검을 놓쳤다. 끝났다. 힘을 주자 허무하게 목이 꺾인다.
다시 한 번 팔을 흔든다. 머리가 터진다. 내용물이 주변을 진득하게 적셔간다.
후욱.
채찍이 되돌아온다. 날아오며 묻었던 것들이 옆으로 떨어져나간다. 곧 돌돌 말리며 허리춤에 자리잡는다. 핏방울들이 멱리에, 옷에, 채찍에 묻는다. 피로 이루어진 웅덩이를 밟고서, 시체로 만들어진 언덕을 넘어서, 철로된 바닥을 밟고서.
저벅 저벅 저벅.
그녀가 있을 방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자연스레 목소리가 나온다.
"천유양월. 천세만세."
한 걸음을 걸을 때 마다 주변이 물러난다. 방 안에 사람들이 보인다. 활을 꺼내 겨누고 있다.
"지유본교. 천존교주."
점점 다가간다. 그들의 얼굴이 보인다. 아. 누군가 주저앉았다.
"독보염혈. 군림천하."
새파랗게 질린 어린 아이의 얼굴이 보인다. 핑! 하고 시위를 놓친 화살이 방 안 어딘가에 처박힌다. 비명소리가 울려퍼진다.
"천상천하. 지상지하."
안에 있는 자들이 굳은 얼굴로 활을 내린다. 웅성거리는 소리가 귓가를 간지럽힌다.
"광명본교. 천유본교."
방 문 앞에 멈춰선다. 손을 뻗는다. 문고리가 잡힌다. 손아귀에 힘을 줬다. 숨소리가 들려온다. 문을 당긴다.
"천세만세..."
끼이이익.
방문이 열린다.
뚝하고 모든 소리가 멈춘다. 안에 보이는 활을 들고 있는 무인들이 보였다.
"...지유본교."
피가 묻은 손으로 조심스레 멱리를 천천히 들어올린다. 멱리에 묻은 피가 나무 바닥에 뚝뚝 떨어진다. 손에 묻은 피가 소매를 타고 흐르고 피에 젖은 옷이 끈적거린다.
반가운 얼굴들이다.
나긋나긋하게 입을 열어 말을 건넸다.
"드디어 협상을 할 마음이 생겼나보오?"
난 살포시 웃었다.
- 사생아 습격작전, 배고현가의 광신도 현사 - -
179 현사주 (NA21Cfg4yo) 2021. 5. 14. 오후 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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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gFlXRVWxzA (AFz5s2gBbY) 2021. 5. 14. 오후 7:09:05>>165 (흥미
>>179 홍홍홍
오늘 좀 많이 덥더라구용!! -
181 현사주 (NA21Cfg4yo) 2021. 5. 14. 오후 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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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gFlXRVWxzA (AFz5s2gBbY) 2021. 5. 14. 오후 7:20:54>>181 히이익(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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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현사주 (NA21Cfg4yo) 2021. 5. 14. 오후 7: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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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강건주 (9dIvxyjhVM) 2021. 5. 14. 오후 7:28:17저래야 우리 선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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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미사하란 (SAfTxI89h.) 2021. 5. 14. 오후 7: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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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하리주 (GciwdaS36U) 2021. 5. 14. 오후 7:58:09피묻은손 멱리 옥골선풍...!!!!!
현가가...♡ (혼절 -
187 지원주 (DrwWqzHJYE) 2021. 5. 14. 오후 8:27:49현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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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현사주 (9PT0cmZ1LQ) 2021. 5. 14. 오후 8:31:27간만에 일상이 하고 싶어졌어용...이건 귀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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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강건주 (mEI8QLZnS2) 2021. 5. 14. 오후 8:35:14>>188 번-뜩- !, 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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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현사주 (9PT0cmZ1LQ) 2021. 5. 14. 오후 8:37:40>>189 홍홍 후배님이군용!! 선레는 다갓인가용! 원하는 상황도 있으신가용! 알고 지내는 사이로 선관을 짜둘까용! 홍홍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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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강건주 (mEI8QLZnS2) 2021. 5. 14. 오후 8:40:10>>190 다이스에 맡기는 것으루 하고 같은 천마신교니 아는 사이로 해용 ! 건이에게 있어서 팬티를 돈주고 팔리는 전설적인 선배(?) 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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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현사주 (9PT0cmZ1LQ) 2021. 5. 14. 오후 8:42:50>>191 알겠어용! 아니 잠깐 현사가 그 말만 꺼내면 얼굴 새빨개져서 너 그런 말 하지 말랬지 하고 캬아악 할게 뻔하다구용(?)
그리고 현사가 아는 사이면 애칭으로 아건이라 부를건데 그거 괜찮으신가용 암튼 돌아라 다갓
.dice 1 2. = 2
1. 말랑뽀짝실적대단한 건이
2. 뱀놈 -
193 현사주 (9PT0cmZ1LQ) 2021. 5. 14. 오후 8:43:17저네용 ㅋㅋ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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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강건주 (mEI8QLZnS2) 2021. 5. 14. 오후 8:45:16>>192 편한 호칭 주셔요 !
>>193 둘이사 호수 관광(?) -
195 하리주 (IJRLyovh2E) 2021. 5. 14. 오후 8:59:29홍...! 마교 둘의 만남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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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현사 - 건 (HAS1vby.8g) 2021. 5. 14. 오후 9:26:39일이 없는 날이 어떤 날이냐 하면, 자유의 몸이 되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간만에 상쾌한 공기를 쐬는 날이다! 말이 그렇다는 거지 평소에도 상쾌한 공기를 쐬고 다니긴 했다. 아직 이렇다 할 공해가 없어 깔끔한 중원의 공기 말이다. 물론 일하는 순간만 되면 숨이 턱턱 막히지만.
소교주님께서 불러주시는 것은 기쁘고 영광스러운 일이다. 순교해도 좋다고 늘 생각하고 다닐 정도로, 매 순간이 천마님과 함께인 현사였지만 가끔은 이렇게 쉬는 날도 필요한 법이었다. 능률이 떨어진다는 이유도 있지만 마음 한 구석의 아주 작은 불경한 생각 때문이었다.
아! 귀찮은 일에 휘말리지 않아서 좋다! 영지 낭자라든가, 영지 낭자라든가, 영지 낭자라든가 말이다.
현사는 아직 더운 공기가 조금이나마 남은 날에도 몸에 소름이 돋았는지 괜히 팔을 슬슬 문질렀다. 오늘은 그런 생각일랑 하지도 말자. 중한 약속이 있는 날이다. 현사가 걸음을 재촉했다.
오늘은 유달리 잘 꾸민 날이다. 머리를 곱게 빗어 반만 틀어올려 비녀로 고정하고, 나머지는 흐르도록 두었다. 비단으로 된 옷은 검은색이 아닌 흰색이었지만 참 잘 어울렸다. 멱리도 쓰지 않았던지라 맨 얼굴에 닿는 공기가 개운했다.
"아건."
현사가 발걸음을 우뚝 멈췄다. 오늘 만날 후배가 어찌나 오랜만인지, 암울하던 현사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그간 잘 지내었습니까?" -
197 강건-현사 (c3vagKiFWU) 2021. 5. 14. 오후 9:50:23임무도 잘 끝나고 몸도 이상 없이 회복되었으며 오랜만에 성아도 만나서인지 기분이 상당히 좋아 깨끗한 옷을 꺼내 입고 어릴 때 듣던 가락을 흥얼 거리며 약속 장소로 향한다.
보람찬 일을 끝내고 신체는 건강하며 오랜만에 의남매도 만난 것에 이어서 존경하던 선배도 만날 수 있는 요즘이야말로 천마신님께서 내려주신 은총의 나날이다.
선배의 인사에 밝게 웃으며 손을 위로 뻗어 흔들며 빠른 속도로 뛰어간다.
"오랜만이에요 선배님!"
항상 느끼는 거지만 잘생겼다.
동시에 아름답게 생겼다.
미인이라는 단어는 선배님을 위해서 존재하는 단어가 아닐까 싶을 정도다.
"임무도 이상 없이 끝낸 저는 아무런 문제가 없답니다!"
경지도 오르고 내공도 늘어나서 오히려 예전보다 더욱 건강한 상태다.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그 자리에서 공중제비를 몇 바퀴 휘리릭 돌고 바닥에 착지한다.
"오랜만에 보니까 더 좋네요!" -
198 현사 - 건 (HAS1vby.8g) 2021. 5. 14. 오후 10:18:21현사는 두 손을 모으곤 답지않게 잔잔하게 미소를 지었다. 아직 심상의 문이 굳게 닫혀 진심으로 미소짓는 법은 모르지만, 그래도 이정도로 짓는게 어딘가. 언제 보아도 활기차고 당차다. 얕은 인맥줄에서 그나마 마음을 편하게 놓을 수 있는 상대 중 하나다.
"못본 새 키가 좀 컸구나. 세월이 흐른 겐지."
최근 소교주님과 함께 하다보니 존댓말이 입에 붙긴 했지만 금세 뗄 수 있었다. 세상에. 임무를 이상 없이 끝내다니! 현사는 천마님을 위해 한 몸 바치는 것이 눈물겹도록 장하다 생각했다. 공중제비를 도는 모습에 장하다는 듯 현사가 손을 뻗었다. 나이차가 그렇게 나지는 않지만 현사의 입장에선 아직 한참 커야 할 어린 후배였다. 만약 건이 움직이지 않았다면 머리에 손을 얹고 쓸어줬을 것이다.
"아건, 네게 천마님의 긍휼한 은혜가 함께 하였다니 참으로 기쁘구나! 무공의 성취가 있었음이 이리도 느껴질 줄이야."
일상의 행복이 이런 것인가? 현사는 마치 기녀처럼 손으로 입가를 덮어 작게 웃음을 흘렸다. 물론 감정이 크게 실리진 않았지만.
"이곳의 호수가 그리 운치있다는 기별을 받았단다. 그것이 참말이더니?" -
199 ◆gFlXRVWxzA (AFz5s2gBbY) 2021. 5. 14. 오후 10:19:09정신건강 전화상담한 결과 : 대면상담이 필요하니 빠른 시일 내에 정신건강상담을 받아보세용
으아앙...제 정신상태가 생각 이상으로 끔찍했나봐용! 그냥 투정부리고 우울한거 말하고 싶었을 뿐인데! -
200 현사주 (HAS1vby.8g) 2021. 5. 14. 오후 10:21:24김캡 정신건강상담이라뇽 ㅜㅜㅜ 우울한걸 말하고 싶을 정도면 많이 쌓아둔 거라구용! 더 쌓아두면 더 커질 테니까 다녀오시구 조금이라도 빨리 후련해지셨음 좋겠어용...(도담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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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gFlXRVWxzA (AFz5s2gBbY) 2021. 5. 14. 오후 10:22:30흑흑흑...양손빠각의 후유증이 이렇게 클 줄은...
월요일에 당장 가라그러는데 어떡해야될지 모루겟네용 홍홍...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용!! -
202 현사주 (HAS1vby.8g) 2021. 5. 14. 오후 10:25:14그 빠각으로 알게 모르게 많이 쌓였을 테니까요...당장 가라는 말이 나왔다면 이참에 월요일에 가서 팍팍 풀고 조언도 받고 상쾌한 공기랑 같이 좀 쉬어가시는 거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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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gFlXRVWxzA (KrL3rQTLRU) 2021. 5. 14. 오후 10:26:58홍....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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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강건-현사 (88ywiCEdMw) 2021. 5. 14. 오후 10:32:41"안 그래도 신체 건강과 관련된 무공을 조금 익혔는지라"
지금은 아직 건강해 보이는 수준이라고 하였으나 시간이 지나 몸이 전부 자란다면 상당한 외공 고수 정도의 튼튼해 보이는 몸이 된다고 하였다.
정말인지는 지금으로부터 5년은 더 자라 봐야 알겠지만 어릴 적 절맥으로 인하여 약한 몸보다는 어떻게 되든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
"모든 것이 항상 그분 덕이지요 !"
몸이 건강해진 것도 부모님이 그분의 손도여서 내가 무공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절맥으로 죽을지 모르는 아이가 무공을 배워서 건강을 회복하고 일류의 고수가 되었는데 이것이 기적이 아니라면 무엇이 기적이라는 걸까
"저와 의남매를 맺은 동생이 항상 이곳 호수가 그렇게 보기 좋다고 같이 가자고 하였습니다 !"
그런데 성아 보다 다른 사람과 먼저 왔으니 이 사실을 안다면 성을 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들키지 않으면 그만일 뿐이며 선배와 함께 왔다고 하면 성아도 넘어가줄거라 믿는다. -
205 강건주 (88ywiCEdMw) 2021. 5. 14. 오후 10:33:14캡 얼른 회복 되길 바라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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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현사 - 건 (HAS1vby.8g) 2021. 5. 14. 오후 11:00:20건강과 관련된 무공이라. 그걸로 허약한 몸이 조금이나마 보완된다면 참으로 다행일 것이다. 현사는 잠시 손을 멈췄다. 오늘도 한가지를 배워간다. 천마님의 은혜가 따랐기에 이렇게까지 올 수 있었다는 것 말이다. 건이 무공의 성취를 달성한 것도, 자신이 배고현가에 오게 된 것도 모두.
"가끔은 네가 나보다 낫구나 싶다."
농이 아니라 진심이었다. 현사가 의남매의 이야기에 눈을 살짝 크게 떴다. 물론 그 눈동자도 어느새 평소처럼 돌아와 사르르 미소를 지었다.
"의동생이 가자 하였는데 내가 먼저가 되었구나. 기쁘기 그지 없지."
그 아이에겐 미안하지만 기쁜 건 어쩔 수 없지 않나. 우선 순위가 된다는 것은 늘 기쁜 법이다.
"하면 네 동생이 알기 전에 서둘러 가야겠구나. 그렇지?"
미움받는 건 싫으니 말이다. 장난스럽게 덧붙였다.
"부디 안내해주련." -
207 현사주 (HAS1vby.8g) 2021. 5. 14. 오후 11:01:42건이 덕분에 현사의 원래 말투를 찾게 되었어용..험난한 무림에서 살아남기 위해 하오체를 쓰던 현사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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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강건-현사 (qDBfYzwuKs) 2021. 5. 14. 오후 11:14:44"안 그래도 신체 건강과 관련된 무공을 조금 익혔는지라"
지금은 아직 건강해 보이는 수준이라고 하였으나 시간이 지나 몸이 전부 자란다면 상당한 외공 고수 정도의 튼튼해 보이는 몸이 된다고 하였다.
정말인지는 지금으로부터 5년은 더 자라 봐야 알겠지만 어릴 적 절맥으로 인하여 약한 몸보다는 어떻게 되든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
"모든 것이 항상 그분 덕이지요 !"
몸이 건강해진 것도 부모님이 그분의 손도여서 내가 무공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절맥으로 죽을지 모르는 아이가 무공을 배워서 건강을 회복하고 일류의 고수가 되었는데 이것이 기적이 아니라면 무엇이 기적이라는 걸까
"저와 의남매를 맺은 동생이 항상 이곳 호수가 그렇게 보기 좋다고 같이 가자고 하였습니다 !"
그런데 성아 보다 다른 사람과 먼저 왔으니 이 사실을 안다면 성을 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들키지 않으면 그만일 뿐이며 선배와 함께 왔다고 하면 성아도 넘어가줄거라 믿는다. -
209 강건주 (qDBfYzwuKs) 2021. 5. 14. 오후 11:15:00>>207 정말 좋은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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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지원주 (6ncohI.gKs) 2021. 5. 14. 오후 11:25:14>>199 >>201 병원 다녀오시구 푹 쉬시는게 좋을 것 같아용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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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현사주 (HAS1vby.8g) 2021. 5. 14. 오후 11:29:17앗 아까랑 같은 답레라 당황해버렸어용... 지원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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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강건-현사 (NPcRixsHX6) 2021. 5. 14. 오후 11:32:02"제가요 ?"
외모로 보나 실력으로 보나 그건 아닌 것 같은데 ... 선배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이라면 뭔가 이유가 있을 테니 더 이상의 의문을 보이지 않고 고개를 끄덕여 긍정하자
"제일 소중한 가족이긴 하지만 선배도 그만큼 소중한 사람이니까요 !"
가슴 속에 천마신님을 제외하면 1순위는 압도적으로 성아지만 그렇다고 현사 선배가 뒤처지는 것도 아니다. 뭐라 해야 할까 ... . 다른 종류의 애정이라고 해야 하나 ?
설명을 하려니 잘 못 하겠다.
나중에 서적을 더 읽어서 어휘를 기른다면 설명 할 수 있겠지
"옙 !"
큰소리로 대답을 하고 손가락으로 방향을 가리키며 이동을 하기 시작한다.
중원에서 세 번째로 깊은 호수니 가끔 수달도 볼 수 있다는 둥 여러 가지 주워들은 지식을 설명한다.
"나중에 등평도수를 할 수 있는 경공의 경지에 오르면 꼭 건너보고 싶어요." -
213 강건주 (NPcRixsHX6) 2021. 5. 14. 오후 11:32:42>>211 뒤로가기 하면서 아까전 것이 올라 간 걸 제대로 올라간걸로 착각을 ... ! (그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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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현사 - 건 (FROYE/.aGg) 2021. 5. 15. 오전 12:12:15신앙을 조금 더 갈고 닦으며 천마님 자체를 일상 모든것에 담아야 할진대. 부끄럽다. 어린 후배에게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우는 것이다. 현사는 천마님께 감사하며 작게 웃었다.
"참으로 기뻐라. 나도 네가 참 소중하단다."
천마님, 소교주님, 아버지, 그리고 아건과 기억에 희미하게 남은 한 여성. 이것 만큼은 진심이었다. 마교의 긍휼한 손길을 거친 사람들은 모두 소중한 것이다. 가족같은 느낌일까.
현사가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다. 호수를 향해 고개를 돌려본 현사가 반사되는 눈부신 빛에 시선을 고정했다. 발걸음은 여전했고, 스쳐지나가는 호수의 광경은 아름다웠다.
"아건."
문득 현사가 건의 말에 나지막히 답했다.
"네가 그 경지에 오른다면, 나도 필히 데려가야 한단다."
그때까지 많은 일이 있을 지도 모른다 생각했다. 어쩌면 자신이 없을 지도 모르고.
그렇지만, 이 호수에 다시 한 번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모습이 되어서라도.
"호수를 건너는 것은 무림인의 낭만이지 않더냐. 나도 한 번은… 그래보고 싶고 말이다." -
215 강건-현사 (5RiUprp5I6) 2021. 5. 15. 오전 12:20:54"감사합니다 !"
누군가가 나를 소중히 여겨준다는 것은 굉장히 감사하고 기쁜 일이다.
지금 천하에서 나를 소중히 생각해주는 사람은 성아와 치훈, 그리고 눈앞의 현사 선배 정도 말고는 없을 테니 더더욱 소중히 여겨야 하는 인연이다.
"예 ?"
갑자기 이름을 부르자 침을 꼴깍 삼키며 긴장을 한다.
혹시 내가 뭔가 잘못을 했나 싶어 떨리는 눈동자로 선배를 쳐다보며 기다리다가 이어지는 말에 고개를 옆으로 살짝 기울인다.
"선배도요 ?"
뭔가 중요한 보물이라도 숨겨진 장보도를 찾아서 그것을 찾으러 갈 때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려는 것이라면 얼마든지 도와줄 의향이 있다.
"아 ~!"
대체 어떤 말이 나올까 긴장을 하고 있다가 무림인의 낭만이라는 말에 동의한다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이며 호수를 바라본다.
"제가 목마를 태우던 등에 업어서 반드시 강을 건널게요 !"
내가 등평도수 경지의 고수가 될게 ! -
216 현사 - 건 (FROYE/.aGg) 2021. 5. 15. 오전 12:49:19"그래. 나도."
소교주님을 더이상 지킬 수 없는 몸이 되거나 그 유해조차 찾을 수 없더라도. 이 아이라면 제 장신구라도 이곳에 가져다두지 않을까 싶었다.
그렇지만 돌려 말하였던 것을 정설로 받았는지, 순수한 답변에 현사는 지긋이 눈을 감았다.
"…고맙구나."
때묻지 않은 참빛이라. 눈물이 터질 것 같았다.
너 또한 정파와 사파의 간교한 술책에 빠져 언젠가는 현실을 깨닫겠지. 그래, 이미 깨달았을 지도 모른다.
무지한 이교도로 인하여 이리 순수한 아이가 중원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부디 더이상 때묻지 않길 바랄 뿐이다. 어서 소교주님을 교좌에 올려야만 할 이유가 더 생겼다.
울었던 나날이 적지 않았던지라 빠르게 호흡을 가다듬고 일차적으로나마 참아낼 수 있었다. 현사는 부스스 미소를 지었다.
"그보다 의외로 난 무거울 텐데, 괜찮겠느냐?"
짤막한 장난이었다. -
217 강건-현사 (I1kIqVEmyE) 2021. 5. 15. 오전 1:08:47"?"
묘한 분위기에 호수를 바라보다가 선배 쪽을 바라본다.
뭔가 무슨 문제라도 있던 걸까 .... 아니, 무슨 문제가 있더라면 직접 말을 해줬을 사람이다.
"제가 얼마나 수련을 많이 하는데 선배는 물론이고 미래의 선배의 아이까지도 업을 수 있어요 !"
오른팔의 옷을 잡아당겨 팔이 나오게 하고 그대로 오른손을 위로 향하게 하여 몸쪽으로 당기며 힘을 주어 근육이 나오게 한다.
어린 시절에는 상상도 못 했을 것이지만 무공과 내공은 이런 것이 가능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런 것도 할 수 있고!"
주변의 넓적한 돌을 주워 혀를 빼꼼 내밀며 눈을 가늘게 뜨고 호수를 바라보다가 손목을 잘 조절하여 물수제비를 날리자 여러 번 물 위에서 놀다가 호수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보인다. -
218 강건주 (hh7/eKa3cE) 2021. 5. 15. 오전 1:26:15이만 자러 갑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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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현사 - 건 (FROYE/.aGg) 2021. 5. 15. 오전 1:30:24본인은 물론이고 아이까지 업을 수 있다며 근육자랑을 하는 모습에 현사는 손을 조심스럽게 입가로 가져다대며 웃음을 참듯 입술을 지긋이 눌렀다.
...아이라는 말에 잠시 영지 낭자의 두려운 시선이 떠올랐지만 그걸 참아내면서. ..아, 그걸 생각하니 평생 미혼으로 살고 싶다. 자식도 없이. 훌륭한 비혼 다짐이었다.
물수제비를 보곤 결국 푸흣- 하고 웃음이 터져나왔다. 훌륭하게 상황에 맞추는 법을 배운 결과다. 현사가 낭랑하게 웃었다. 언제 눈물이 고였냐는 듯. 순수함에 굴복하였다.
"그래, 그래. 충분히 업고도 남겠구나. 아건, 내 눈엔 네가 아직도 작은 아이지 않더냐."
제 자신이 생각하기엔 익숙하지 않았던 웃음은 금세 잦아들었다. 다만 그런 표정을 지어낼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오늘의 수확이었다.
"참으로 대단한 아이야. 네가 이리 있어주어 기쁘구나. 천마님께서 내게 귀한 벗을 주신 것이 분명해."
// 안녕히 주무세용!! -
220 강건-현사 (.ZGX7I9HBw) 2021. 5. 15. 오후 12:34:52갑자기 선배가 웃으셨지만, 기분이 좋아 보이니 나도 같이 기분이 좋아진다.
주변 사람들은 항상 행복하게 웃고 있는 것이 아무래도 좋은 일이니까
"그건, 그렇죠 ?"
주변의 다른 무인들과 비교해도 어린 편이니 어린아이 취급받는 게 거북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성아만 하더라도 절정의 고수에 대주인데도 비슷한 취급을 받는데 일반 분타원인 나는 그런 취급을 받아도 딱히 무시 받는 기분도 아니다.
"히 그 정도까지는 아닌데"
천마님께서 주신 선물이라면 나보다는 더 굉장한 사람이었을 거다. 예를 들어서 약관도 넘지 않았는데 초절정의 고수라던가 모든 무공을 한번 보는 것 만으로 익힌다거나 하는 그런 식의 대단한 사람들
"오오"
순간 호수에서 물고기가 튀어올라와 햇빛을 반사하사 감탄을 한다.
맨날 먹어만 봤지 이렇게 풍경으로서 감상하는 건 처음이다.
동시에 돌을 던져서 맞출 수 있을 것 같다는 조금 유치한 생각도 들었다. -
221 미사하란 (0.DaL5FWi.) 2021. 5. 15. 오후 4:07:24홍홍 커피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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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미호주 (UtVpULpQro) 2021. 5. 15. 오후 4:50:36바빳...다....
갱신이야..... ㅇ(-( -
223 하리주 (dZjCc5C5sA) 2021. 5. 15. 오후 6:44:16캡틴은 좀 괜찮으실지..
갱신해둡니당! -
224 지원주 (n6jiLftOEE) 2021. 5. 15. 오후 9:54:33도치도치도치도치도치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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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gFlXRVWxzA (QaLNGRTnEI) 2021. 5. 15. 오후 10:17:58홍홍홍
익명편지 넘모넘모 감동이에용 ㅠㅠㅠㅠㅠㅠㅠ 전 그런 생각 한 번도 한 적 없어용!! 걱정해주셔서 넘모 감사해용 ㅠㅠㅠㅠㅠㅠㅠ
내일은 오후 진행이에용~~~~ -
226 현사 - 건 (FROYE/.aGg) 2021. 5. 15. 오후 10:31:46"본인은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는 모르지. 내 눈엔 네가 선물이다."
현사가 자신을 미인이 아니라 생각하는 것처럼 말이다. 자신이 타인에게 어떤 존재인 지는 모르는 법이다.
물고기가 튀어오르자 그걸 물끄러미 쳐다본다. 반짝이는 비늘이 아름답다.
건이 유치한 생각을 하던 무렵, 현사는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호수를 건너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면, 저런 물고기에 맞는 일도 있지 않을까?
사실 초절정이나 화경의 고수들도 그런 과거는 있지 않을까? 호수를 건너다 물고기에 뺨을 맞거나..그런.
"절경이로고."
그렇지 않니? 현사는 건을 돌아보며 미소를 지었다. -
227 지원주 (n6jiLftOEE) 2021. 5. 15. 오후 10:58:18캡틴 핥짝
어서오세용~~ -
228 미호주 (No5gdnhSJ2) 2021. 5. 15. 오후 11:12:52이제 봤는데 캡틴 무리하지 말고 푹 쉬는 것도 중요해!(도담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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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강건-현사 (CMFLmLRSjQ) 2021. 5. 15. 오후 11:15:04선물이라고 해주다니 뭔가 묘한 기분이다.
선배에게 있어서 나도 소중한 사람이라고 확인을 받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선배가 기분이 좋아 보여서 그런건지
"맞아요."
이런 자연의 풍경은 볼 때마다 무언가 가슴을 자극하는 뭔가가 있다.
계속해서 보게 되면서 마치 천마님을 생각할 때 느껴지는 존경과는 다른 대단한 것을 보았다는 그 느낌
"자연을 무공에 담을 수 있다면 굉장하겠지요?"
물론 천마님은 자연 그 자체를 박살 내버리는 어마어마한 분이시다!
직접 본 것은 아니지만 부모님이 천마님은 하늘과 대지와 바다를 가르며 모든 것을 분쇄한다고 하셨으니 분명 그럴 것이겠지만 나는 그렇게 못한다.
그러니 부수는 것 대신에 담아보자 멋진 풍경들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서 -
230 지원주 (n6jiLftOEE) 2021. 5. 15. 오후 11:19:51홍홍 다들 무리하시면 안 되는 고에용
-
231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전 2:07:26머니게임.............(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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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전 2:10:37걱정해주셔서 넘모 감사해용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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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전 3:01:12머니게임 그거 1화 조금 보다가 포기했는데 오늘 뭔가 감동적인 장면이 나왔나봐용
홍 천둥소리땜에 깼네요ㅠ 지금은 일상... 구하긴 힘들겠죠? -
234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전 3:20:22역시 시간이 넘 늦긴 했죵...(끄덕
저두 도로 자러갑니다! -
235 강건주 (tCeDTBD1IQ) 2021. 5. 16. 오전 3:30:47캡틴은 괜찮으시다니 다행이고 하리주는 안녕히주무세용 !
-
236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전 11:31:13덕분에 잘 잤습니당! 좋은 점심! 갱신해요~~~~
일상 한번 더 구해보아요 ٩( 'ω' )و ٩( 'ω' )و -
237 강건주 (912qqjcQPM) 2021. 5. 16. 오전 11:48:19좋은 점심 !
일상은 이미 하나 하고 있어서 ... (다른 분들 소환 텔레파시 -
238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전 11:52:26저도 멀티는 못해서 이해하는고에용!
(같이 텔레파시 지이잉 -
239 미호주 (qOqBAloR8k) 2021. 5. 16. 오전 11:53:46((일하는 중만 아니면 신청했을텐데))((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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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전 11:55:23(말을 잇지 못하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생이 많으신고에용 미호주... -
241 지원주 (z0pTcTeOvc) 2021. 5. 16. 오후 12:29:50>>236 하고싶다...근데 바로 뒤에 과외가 2개...
홍홍 환생표사 읽다보니 뒤로갈수록 점점 작가의 힘이 빠지는 듯한 기분이... 기분탓인가... -
242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12:48:21>>241 홍...ㅠㅠㅠ 과외는 어쩔 수 없죵...
앗 그런가요? 저도 읽기 시작했는데 그럼 초반부만 읽고 말아야겠네용! -
243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2:50:19오늘은 9시 반!!!
머니게임...감동적인게 아니고...그...(대충 엄청난 욕덩어리를 하고싶다는 내용 -
244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1:01:37ㄴㅇㄱ 완전 반대였군용
9시반! 확인했어요~~ -
245 현사 - 건 (xBqgPuTeX.) 2021. 5. 16. 오후 3:06:41"자연을 말이냐?"
현사는 잠시 호수를 바라본다. 잔잔한 호수의 물결을 따라한 보법이나, 가벼운 바람과도 같은 검법, 튀어 오르는 물고기와 같은 기습..
"경지에 이르러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떠하느냐. 네가 그리한다면 나 또한 널 돕겠다."
교국에 더 큰 영광을 가져올 지 누가 알겠느냐. 현사가 조심스럽게 허리를 굽혔다.
"우리는 천마님이 굽어살피는 존재이니 말이다. 자, 더 안내를 해주련."
// 슬슬 막레할까용?! -
246 강건-현사 (HvmC9BMMvU) 2021. 5. 16. 오후 4:27:07잔잔한 호수는 겉보기에는 전혀 위험해 보이지 않지만 직접 들어가면 다르단 것을 알 수 있다.
한발자국씩 호수를 향해 걸어가다 보면 어느 순단 호수에 빠져 죽게 된다.
그런 무공이 있다면 얼마나 굉장할까
별 거 아닌 것으로 치부하고 계속 해서 공방을 주고 받다보면 호수의 중심처럼 어느 순간 허우적 거리다가 죽는 것이다.
"제가 지금 보다 더욱 높은 경지가 되면 만들어 보겠습니다 !"
선배가 도와준다면 일이 훨씬 쉽고 빨라질 것이다.
그러니 얼른 고수가 되도록 하자
"저기는 말이지요."
이어서 마저 호수에 대해 말하며 시간을 보낸다.
/넹 ! -
247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5:24:33오늘은 9시에 초밥을 사와서 먹을거에용
저녁은 그 전에 먹고...9시에 가면 초밥 아주 싸게 파니까... -
248 지원주 (Kfnd1vAQl2) 2021. 5. 16. 오후 6:42:52>>942 잘 모르겠네용...홍홍
하리주가 직접 보시고 판단하는게 제일 정확할 듯 해용 -
249 강건주 (064rqBUUbY) 2021. 5. 16. 오후 7:02:12저두 전부 다 보긴했는데 개인적으로 중반까지 잘보다가 후반에서 힘빠지긴 했어용
판단은 본인의 취향에 따라 ! -
250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7:09:39읽어봤는데 저는 천지령 에피부터 힘드네용... 주인공 말빨에 왜 저렇게까지 말려드나 납득하기 힘든 것
정말 초반부는 재밌었는데 아쉬워요. 게다가 남궁소소도 등장하구! (중요 -
251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7:10:47남궁소소, 당소소, 제갈소소, 모용소소, 팽소소, 천소소, 금소소, 위지소소, 황보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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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7:12:32제일 메이저한 여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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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강건주 (7GeOs4kXLA) 2021. 5. 16. 오후 7:17:54소소 > 쏘쏘 > s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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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7:26:43히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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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7:27:20음 오늘 수련은 아직 정산이 안되었군용! 도화전 주급만 먼저 정리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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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7:27:38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16.5
남궁 지원 5.5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213
모용중원 4
현사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5) 211.5
하리 94
서 단화 20.5
비연 17
강 건 20.5
금 처단
제갈 서윤 2.5 -
257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7:32:54홍? 일상은 강건현사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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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7:33:17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16.5
남궁 지원 5.5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213
모용중원 4
현사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5) 213
하리 94
서 단화 20.5
비연 17
강 건 22
금 처단
제갈 서윤 2.5 -
259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7:34:11도당체 저는 전혀 절대 티를 내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왜 다들 제 기분이 다운되어있는걸 어떠케 아시는거시죵??????? 저만 모르는 김캡피아같은거라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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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강건주 (4FC1xvRA26) 2021. 5. 16. 오후 7:34:338개만 더 모으면 소환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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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7:34:48>>260 ! 단 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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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강건주 (4FC1xvRA26) 2021. 5. 16. 오후 7:35:30>>259 트루먼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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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7:35:58다 함께 들어용! 헬테이커 노동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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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7:36:30>>262 (두렵
않이 킹째서 안되는것 -
265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7:36:42https://www.youtube.com/watch?v=1agnrdk9wI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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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7:37:21사실 캡틴 방에는 CCTV가 있구 참치들에게 생중계되고 있어용(?
>>263 안 보이는 것ㅠㅠㅠ -
267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7:38:24>>266 ???? 않이 그럼 제가 방에서 미국 대통령과 밀담을 나눈게 생중계 되었다는거잖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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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7:41:34>>267 헉!!! 미국 대통령과 밀담이라니...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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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강건주 (pXn82LBpq.) 2021. 5. 16. 오후 7:43:28무림비사 헐리우드 영화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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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7:43:52>>268 이번 쿼드협력과 대중십자군동맹 어쩌구저쩌구쏼라쏼라김치좋아요파전좋아요비오는날에는파전에막걸리한사발하면캬이맛에산다 라는 말을 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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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7:44:00>>269 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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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강건주 (pXn82LBpq.) 2021. 5. 16. 오후 7:44:43>>270 역시 미국 대통령이 "조"씨라 그런지 한국의 맛을 잘 아시나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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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7:44:57>>269 !!!!!
>>270 안이 무림비사 헐리우드 영화 제작 얘기를 하셨어야죵!!!! -
274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7:45:11>>272 자기 78대조 조상이 한국계라고 하더라구용(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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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7:45:26무림비사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에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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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7:45:27펜실베니아 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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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7:45:42>>273 무림비사 할리우드 영화가 만들어진다면 어떤 배우가 캐릭터들 역할을 맡게될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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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7:46:28>>275 스파이더맨과 함께 활동하는 동양의 신비로운 검객(??
>>276 환실바이니아 조씨... -
279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7:46:45>>275 이런건 무협이 아니야를 외치며 헐크로 변하는 배너 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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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7:47:40>>279 히ㅣ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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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7:48:07컨셉이 좀 겹치는 카마르타지 법사들과 신경전 벌이는 무림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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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7:48:34>>277 (고민...)(잘 모르겠음......)
확실한건 하리는 아역을 써야할거에용! -
283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7:48:49>>281 그 친구들은 마법사고 우리는 칼질하니까 안겹치지 않을까용??(희망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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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7:49:06>>282 홍콩계 배우를 섭외해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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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7:49:32>>281 그 옆에서 소림 방장에게 티치미 하고 있는 닥터스트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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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7:50:27(헬테이커 브금에 몸을 맡기고 어깨를 흔드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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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7:51:05>>284 홍콩 여배우 중에 키가 작은 분이 계신가용? (잘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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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강건주 (OzrsOGdHjs) 2021. 5. 16. 오후 7:51:40번개를 다루는 무공에 흥미를 가지고 무림에 구경 온 천둥의 신 토르(엄청 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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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7:51:49>>283
법사:와이파이 비밀번호, 우리는 야만인이 아니야
무림인:(현대 기준 야만인들)
>>285 싫어(내쫓! -
290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7:51:56>>287 그건 저도 잘 몰라용(외면
>>288 아 ㅋㅋ -
291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7:52:23>>289 과거에서 온 자들
어? 뭔가 멋진데용 -
292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7:52:33>>288 천뢰제왕신공 등판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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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강건주 (OzrsOGdHjs) 2021. 5. 16. 오후 7:53:37캡틴 아메리카의 라이벌인 무림맹주(캡틴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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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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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7:54:23>>293 캡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이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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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7:54:42>>291 사실 닥스가 타임스톤으로 무림인들을 초대한거임
>>293 캡틴 차이나라니 이 무슨 -
297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7:55:14>>299 망치술두요!
앗 그러고보니 무림에 망치 다루는 문파가 있을까요?
>>289 티치 미! (도르마무
>>290 (시무룩 -
298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7:55:43캡틴 차이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틀린... 말은 아니긴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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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7:56:22검창활이 아니라 뭔가 비주류이거나 군대에서 다룰 것 같은 무기를 다루는 문파는 백중구십구 사파에 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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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강건주 (OzrsOGdHjs) 2021. 5. 16. 오후 7:56:38어감이 이상하긴 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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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7:57:28총술은 사파에 있음...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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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7:57:39비주류 사파 문파(AI드론봇, 워리어플랫폼
아니 동영상...도입부에선 그냥 평범한 군가인가 히 -
303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7:58:22>>301 ?????
>>302 멜로디는...참 좋은데...
>>296 이걸 닥스가? -
304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7:58:24>>302
군가인가 했는데 육군아미타이거 듣고 바로 정지했어용. 뭐야저게 -
305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7:58:41>>304 군가 맞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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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7:59:12유꾼아미따이거 유꾼유꾼유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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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7:59:16전 지금 당장 가사써도 적어도 저거보다 잘 쓸 자신 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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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7:59:52>>302 멋잇다 역시 사파가 최고에용(끄덕끄덕
>>303 군대에서 다룰 것 같은 무기는 총이니까요! -
309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8:00:00>>307 국방부는 도당체 킹째서 채용안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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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8:00:30저거 누가 간첩 걸러내는 용이래용
부르면서 부끄러워하지 않고 멀쩡하게 부르면 간첩이라구 -
311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8:00:33>>308 군대에서 다루는 무기는 총이 아니고 삽과 넉가래와 빗자루인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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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8:00:5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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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8:01:12>>310 저건 북부대공 영지사람들도 거를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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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8:01:43>>311 제설! 제설! 넉가래로 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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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8:02:16>>314 끄 아 아 악(PT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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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8:03:14>>313 갈! 그곳은 북부대공의 영지가 아니라 불법무장단체가 점거중인 대한민국의 영토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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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8:03:47>>316 유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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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8:03:53>>316 불법무장단체인 것 까지 북부대공 클리셰에 딱 들어맞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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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8:04:00>>315 홍홍홍~
와 이게 벌써 8년 전이네요 -
320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8:04:15>>317 아 ㅋㅋ 유엔 회원국이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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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8:05:27>>317 유엔 동시 가입은 북한을 국가로 인정한다는 의사표시가 될 수 없고 어쩌구(중얼중얼
>>318 으아악 아니에용!!!!! -
322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8:06:27>>319 초반만 보고 뒷부분은 보지 않았다는 전설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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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8:09:31한글단체 "이딴 것 국어로 인정할 수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24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8:10:01>>321 로판과 현실의 일치율
북부는 척박한 땅인가?
로판 : O
현실 : O
검은머리, 검정눈의 대공이 지배하는가?
로판 : O
현실 : O
대공의 이미지는 매우 흉악하고 소문이 안좋은가?(예 : 사람을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쉽게 처형시킴)
로판 : O
현실 : O
북부는 야만인의 땅이거나 야만인들이 주로 사는 곳인가?
로판 : O
현실 : O
북부는 무력이 강해서 왕실과도 전쟁을 할 수 있는가?
로판 : O
현실 : O
북부는 추운 땅인가?
로판 : O
현실 : O
북부대공은 검은 옷을 입고 다니는가?
로판 : O
현실 : O
일치율 : 120% -
325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8:10:16>>3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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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지원주 (Gin0m2BI9U) 2021. 5. 16. 오후 8:11:10>>249-250 초반엔 좀 신선한 전개에다가 카타르시스도 제대로 느끼해 해주는데 갈수록 아아- 이것은 OO라는 것이다 오오 대단해 이런 식으로 흘러가네용...
하차하기엔 돈이 아까워서 읽는다... -
327 지원주 (Gin0m2BI9U) 2021. 5. 16. 오후 8:11:44(대충 이게 뭐고 하는 지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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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8: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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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8:14:02>>327
K가 K했을뿐... -
330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8: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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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8:15:07>>326 초반엔 진짜 재밌었는데... 작가님이 쓰다가 힘이 많이 빠지셨나봐용...
>>324 >>328 끼에에에에에에에엑!!!!!!!!!!!!!!! (주화입마로 사망) -
332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8:16:09>>326 아아 이것은 톨레도의 강철검이다. 나무로 만든 몽둥이는 가볍게 잘라낼 수 있지
>>327 이것이 K - 국방입니다 휴먼
>>328 그러고보니 찬열이랑 비교짤도 있었던 것 같은데 홍홍홍 -
333 하리주(유령) (GWSnb/qD4A) 2021. 5. 16. 오후 8:16:22
범인은 김캡 & 하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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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8:16:28>>331 앞으로 하리주는 로판에 북부대공을 볼 때 마다 김정은을 떠올리게 되는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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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8:18:55조선 북부의 적법(?)한 통치자 김 대공 전하 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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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8: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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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8: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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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지원주 (Gin0m2BI9U) 2021. 5. 16. 오후 8:24:45>>331-332 끼에에에엑
홍홍홍홍홍홍홍 -
339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8:25:44>>336 북조선 인민의 수호자이시자, 북조선 불교와 교회의 령도자이시며,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고, 국무위원회 위언장이시며, 주체사회주의사상의 선구자이시며, 북조선 군대의 최고 사령관이신 조선반도 북부의 적법한 통치자이신 김 대공 전하를 떠올리게 되실것(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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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8:26:38와 김정은 37살이래용;;; 젊은 것 까지 클리셰 넘모 완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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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8:27:55(국정원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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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8:28:05>>3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8 홍홍홍 앞으로 군대 가실 때 저 군가를 부르게 되실 것! -
343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8:28:43>>341 왕실 첩보기관이 예의주시하는 것 까지도 완벽 그 자체..(남산으로 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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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8: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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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8:33:51>>343 (감금)(설렁탕)
>>344 도당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46 ◆gFlXRVWxzA (yeIevT2.Us) 2021. 5. 16. 오후 8:39:58설렁탕 한 그릇 더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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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8:41:02>>346 도화전 10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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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gFlXRVWxzA (yeIevT2.Us) 2021. 5. 16. 오후 8:41:44꺼이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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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8: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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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gFlXRVWxzA (yeIevT2.Us) 2021. 5. 16. 오후 8:48:48>>349 1억총옥쇄 결의! 황국신민은 영미귀축세력에게 항복하지 않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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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gFlXRVWxzA (yeIevT2.Us) 2021. 5. 16. 오후 8:50:5440분안에 초밥을 전부 먹고 진행준비를 할 수 있을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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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8: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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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gFlXRVWxzA (yeIevT2.Us) 2021. 5. 16. 오후 8: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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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미호주 (rd85MZPeJ.) 2021. 5. 16. 오후 8:57:06갱신이야:3 어우 머리야...(잠들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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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8:59:09미호주 어서오세요! 좋은 꿈 꾸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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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미호주 (rd85MZPeJ.) 2021. 5. 16. 오후 8:59:54수련스레 정산 완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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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미호주 (rd85MZPeJ.) 2021. 5. 16. 오후 9:01:32좋은꿈...........
이라고 해야 할까.... 신경 쓰이는 꿈을 꿨어:3c 꿈이 잘 맞는 편이니까 조심해야지.. ':3 -
358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9:02:24예지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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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미호주 (rd85MZPeJ.) 2021. 5. 16. 오후 9:04:51대강 비슷한 것...??:3
나는 "아 개꿈이네" 보다는 의미 있는 꿈을 자주 꾸니까.. :3 -
360 지원주 (TjjQW91TNI) 2021. 5. 16. 오후 9:07:19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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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9:08:48전 항상 개꿈만 꿔서 몬가 신기하네요... 아무튼 뭔가 징조(?)가 나빴다고 하니 조심하시는 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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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9:17:27한...10분 정도...늦어질 수 잇을것 같아용....(사유:초밥먹고나니 배가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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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미호주 (rd85MZPeJ.) 2021. 5. 16. 오후 9:18:35캡틴은 무리하지 말라.,..!!>:ㅁ
>>361 개꿈도 재미있는 게 많으니까 난 개꿈 꾸는 거 좋아:3!! -
364 지원주 (2C2ACRbxlE) 2021. 5. 16. 오후 9:19:25캡틴 무리하시면 안 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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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9:27:20캡 편하실때 시작하셔용!
>>363 좀 황당해서 그렇지 기록해두고 보면 개꿈이 재밌긴 해요! -
366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9:36:3440분에 시작할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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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9:36:4111시 30분 전에 끝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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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지원주 (2C2ACRbxlE) 2021. 5. 16. 오후 9:39:04화긴이에용!
오늘은 오래해서 기쁜 것!! -
369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9:39:3811시 30분 전이 11시가 될 수도, 10시반이 될 수도 있다는건 안비밀!(???
다 하고 목욕이나 좀 해야겟서용 홍홍홍 -
370 남궁지원 (2C2ACRbxlE) 2021. 5. 16. 오후 9:39:59지원은 피식 웃었다. 자신이 가진 패를 전부 활용하지 못 하고 있던 자신이 바보같았기에.
그는 자신의 검을 강하게 쥐고는 비틀거리던 팔과 다리를 억지로 움직여 달렸다. 자신이 낼 수 있는 최대한의 속도를 냈다.
천풍보
굳이 의식하지 않아도 천풍보를 밟았다. 그의 몸이 가장 적합한 무공을 사용했다.
천풍검법 - 하늘바람
천뢰제왕신공 - 뢰우공천
그리고 그의 검에서 가능한 한 가장 강한 뇌기를 발산하며 마교도를 향해 검을 내질렀다.
#공겨어어억 -
371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9:40:00"적호검희, 미사하란입니다."
이름값을 하는군. 이리도 피 냄새를 풍기다니.. 혈검문의 무공에 대하여는 일천한 그녀지만, 몇 가지 추측은 할 수 있었다. 당연히 피를 이용하는 무공일테고, 그리고 이건 근거 없는 직감이지만 넓은 범위를 휩쓰는 초식을 쓸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지금 이렇게 피 냄새를 뿌리고 다니는 걸 보며 드는 생각이다.
그녀는 검을 수평으로 뉘여 얼굴 옆에 붙이는 상단세를 취한다. 이제부터는 새로운 패를 하나씩 꺼낼 차례다. 지금까지 일절 보이지 않았던 원거리 기공술. 어떻게 받아칠지 지켜보자. 이번에는 내가 먼저 친다.
"후우..."
내공을 끌어올린다. 토끼 귀가 스스로 쫑긋 선다! 그녀는 심판이 신호를 주자마자 교룡검법의 5성, 용검세를 상대에게 쏘아낸다.
#준비땅하자마자 용검세 선공 88/90 -
372 모용중원 (cIs1R9gENU) 2021. 5. 16. 오후 9:40:04#감모보 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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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지원주 (2C2ACRbxlE) 2021. 5. 16. 오후 9:40:15>>369 끼에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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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하리 (GWSnb/qD4A) 2021. 5. 16. 오후 9:40:19하! 이거 또 한 방 먹었군요?
그 사실을 깨닫자마자 급작스레 고양감이 치솟으며 실실 웃음이 비져나옵니다. 실은 부상 탓에 분비된 엔돌핀이 뒤늦게 작용한 것이겠으나, 그런 것까진 알 수도 알 생각도 없는 하리는 그저 이유 모르게 즐겁다고만 생각합니다.
하리는 빙글빙글 도는 상대를 주의깊게 살피며 빈틈을 노려봅니다. 그런 중에도 입꼬리는 도무지 내려오질 않고, 뺨마저 발그레하게 물듭니다.
역시 화산논검에 오길 잘했어요!
첫 경기부터 벌써 두 번씩이나 허를 찔렸다? 그건 하리가 벌써 두 가지나 배웠다는 뜻이죠! 하리에게는 수준에 맞는 다양한 검을 맞대본 경험이 부족합니다. 그런데 온갖 사문의 무인이 모이는 이 화산논검에서는, 참가하자마자 아저씨나 방이는 미처 짚어주지 못한 허점을 벌써 둘씩이나 찾아냈으니!
《중무팔검 - 중무삼검》
급작스레 바닥을 박찬 하리가 또 한번 상대를 향해 짓쳐들어갑니다. 중무삼검. 십자모양의 검격이 상대의 목을 향하고, 번쩍이는 검격 너머로 보이는 하리의 얼굴엔 행복한 웃음이 가득합니다. 이 검이 닿든 닿지 않든, 하리는 또 하나를 배울테니까요!
# 내공 2 소모, 중무삼검을 사용해요!
잔여내공: 10/20 -
375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9:40:32진행하면서 같이 들어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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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9:40:43아 도당체 왜 안되는거에용!! 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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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9:40:51중원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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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9:41:05엇시 뭐야 왜 다 장문반응처리해야되는 레스 뿐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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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9:41:12https://www.youtube.com/watch?v=DRoDNuOi0_k
-
380 강건 (LB3EAVdesE) 2021. 5. 16. 오후 9:41:42"음 ..."
앉아서 과거를 회상해 보았고 생각보다 잘 지냈던 기억 밖에 없다.
예전에 굉장히 잘 지내서 다행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 ... 뭔가 가만히 있으려니"
근질 근질 하네요 ?
가만히 있으려니 너무 심심하다.
"명상이라도 해야 하나요. 왠지 나갔다가 누가 찾아올 것 같은 예감 ?"
#가만히 앉아서 운기조식이라도 해봐야겠다 -
381 모용중원 (cIs1R9gENU) 2021. 5. 16. 오후 9:42:36안녕하세용!
-
382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9:42:43>>379 (들으러감
-
383 지원주 (2C2ACRbxlE) 2021. 5. 16. 오후 9:42:57>>370 내공 16/30
>>378 (키득키득
들으면서 기다리는 고에용! -
384 지원주 (2C2ACRbxlE) 2021. 5. 16. 오후 9:43:13다들 어서와용~~~
-
385 강건주 (xhPyFLhEAc) 2021. 5. 16. 오후 9:43:35다들 식사는 맛있게 하셨나용
-
386 모용중원 (cIs1R9gENU) 2021. 5. 16. 오후 9:43:56오늘은 9995모용철도 각이에용!!
-
387 지원주 (2C2ACRbxlE) 2021. 5. 16. 오후 9:45:10홀홍 파전 먹었어용
>>386 캡틴이 삐명을 지릅니다 -
388 모용중원 (JSm6HfGeWA) 2021. 5. 16. 오후 9:46:33이제 히히히 못가 하는 이속상승 중원이 각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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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지원주 (2C2ACRbxlE) 2021. 5. 16. 오후 9:47:24중원이 만나면 공중으로 도망쳐야지...(메모
-
390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9:47:52>>385 네! 샌드위치 먹었어요! 강건주는요?
>>386 (두렵!) -
391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9:48:22하리는 보법이 없으니 금결수로 내공봉인하고 도망쳐야지...!
-
392 강건주 (Gtu4ZaA5q.) 2021. 5. 16. 오후 9:50:04>>390 숯불불고기 먹었어용 !
-
393 모용중원 (JSm6HfGeWA) 2021. 5. 16. 오후 9:50:19>>389 저 디게 잘 모르긴 하시는데 저 공중전 대비 무공도 있어용(투창, 화석도 등)
>>391 하하!!!(풀려나자마자 땅을 기며 다가오는 바퀴중원) -
394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9:52:00>>392 헉 맛있는거 드셨네요...! (부럽
>>393 히에에에에엑!!!!! 기어오는거 상상해보니까 너무 무섭구.....!! -
395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9:52:02도당체
-
396 지원주 (2C2ACRbxlE) 2021. 5. 16. 오후 9:52:22>>393 허공 밟고 공중에서 뛰어다니면 돼용!!
-
397 지원주 (2C2ACRbxlE) 2021. 5. 16. 오후 9:52:36그리고 저격에 맞아서(ry
-
398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9:52:51>>395 하란이의 도주법은 뭔가요! 비단유접보인가용?
-
399 모용중원 (xSlh/B3iaU) 2021. 5. 16. 오후 9:53:20>>396
- 9성 천하일절 청록강옥 백독불 옥안광 광일 : 태양이 빛나듯 눈은 옥빛으로 빛나고, 백가지 독은 몸에 침투하지 못하니, 아름다운 청록색의 옥은 가히 천하일절이라 하더라.
백가지 하위 독에 면역되며, 시야를 가리는 주술, 진법, 무공 등에 같은 신공 급이 아니라면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내공의 모든 효율이 크게 상승합니다.
기를 쏘아보낼 수 있습니다.
-
400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9:53:32>>397 투창의 무서움...
-
401 모용중원 (xSlh/B3iaU) 2021. 5. 16. 오후 9:53:58이쯤되면 저 디게 무공 다양한 편이었고
-
402 모용중원 (xSlh/B3iaU) 2021. 5. 16. 오후 9:54:59" 기를 쏘아낼 수 있습니다. "
캡틴피셜 검기에 맞은 것 정도의 피해 -
403 지원주 (2C2ACRbxlE) 2021. 5. 16. 오후 9:55:36기를 쏘아보내면... 받아칠 수 있나..?
-
404 지원주 (2C2ACRbxlE) 2021. 5. 16. 오후 9:56:33>>400 홍홍(우럭
-
405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9:56:49>>398 승천형이용!
-
406 모용중원 (/IR.BwMEVs) 2021. 5. 16. 오후 9:56:59가능할걸용?
근데 이제 쏘기 전에 던지는 창까지 대비하셔야죵
(대충 하늘에서 떨어지는 대도, 창, 기의 세례) -
407 지원주 (2C2ACRbxlE) 2021. 5. 16. 오후 9:59:34대도나 창은 상승류화로 넘기고 기탄은 어떻게든 받아치면..
철검십식 수련해야겠어용 방어형 무공이 부족하다! -
408 모용중원 (/IR.BwMEVs) 2021. 5. 16. 오후 10:00:22참고로 저도 하늘로 따라갈 수 있어용!
- 5성 상각 : 배를 하늘로 향하게 하여 몸을 높이 띄우며 다리를 자유로이 움직입니다 -
409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10:00:29>>404 ㅠㅠㅠㅠㅠ
>>405 아 확실히! 그게 낫겠네용!!
그러고보니 몬가 지원이도 그렇고 하란이도 그렇고 도주 경로(?)가 하늘이네요! -
410 지원주 (2C2ACRbxlE) 2021. 5. 16. 오후 10:02:23>>408 풍령보로 옆무빙!
>>409 그게 지원이는 풍령보 외엔 마땅한 보법이 없어서 땅에서는 보법 있는 사람보다 느려용... -
411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0:02:33>>370
《 천풍검법 - 천풍보 》
《 천풍검법 - 하늘바람 》
《 천뢰제왕신공 - 뢰우공천 》
번개가 요동칩니다.
단전에서부터 시작된 기운은 배를 타고 올라와 가슴, 팔, 손목, 손끝을 지나 검으로 밀려들어갑니다.
빠지지지지지직.
탓!
"천유양월..."
마교도의 검 또한 불길한 검은 빛으로 번뜩입니다.
지원은 날랜 몸짓으로 달려들고 검을 휘두릅니다. 누런 빛의 전격이 검로를 따라 모든 것을 휩쓸 기세로 꿈틀거립니다.
콰아아앙 - !
검은 빛과 노란 빛이 부딫힙니다.
뚜두둑.
강렬한 빛과 함께 번개가 대련장을 모조리 집어삼킬듯 명멸합니다. 지원은 마교도와 눈을 마주칩니다. 눈에 실핏줄이 터지고 흰자는 붉은 색으로 가득찹니다. 힘줄이 튀어나올듯 올라오고 근육은 비명을 질러댑니다.
따악.
"끄으으.....아아아악...!!!!"
번개가 멈췄을 때, 지독한 탄내와 함께 마교도의 몸 군데군데가 탄 듯이 검게 변한 채 털썩 쓰러지고. 지원은 거친 숨을 몰아쉬며 뇌기가 살아숨쉬는 검을 대련장 바닥에 박아넣습니다.
하악.....하악....
마교도의 검은 반으로 부러져 대련장 밖으로 날아가 흙바닥에 박혀있습니다. 관중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를 보냅니다. 지원은 흐려져가는 시야를 다잡고 검을 지지대 삼아 버팁니다.
허리를 곧게 피고 하늘을 바라봅니다.
- !!!!
사회자의 목소리가 잘 들려오지 않습니다.
마기로 인해 2단계 부상이 3단계 부상으로 변화합니다.
승리했습니다!!!!
상태창이 변화합니다.
【 남궁지원 】
경지 - 일류
간극 - 극
내공 - 16년/40년
세력 - 정파(오대세가 -5)
정신 - 3단계
명성 - 4단계
별호 - 절강대협浙江大俠, 승백검勝百劍
재산 - 2단계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3
도화전 - 0(도화전목록참조)
강점 - x
약점 - x
무릉도원 물품 - x
무공의 성취도가 크게 상승합니다!
【 천뢰제왕신공】
성취 : 8성
남궁세가의 직계에게만 전해져내려오는 무공. 가히 무림일절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 남궁세가의 두가지 비전심법중 하나로서 벼락의 힘을 담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 무공을 익힌 자의 내공은 뇌기를 띈다고 알려져있으며 내공을 일으킬 때 정전기가 일어나는듯한 효과가 있다.
파괴적인 기운 때문에 누구라도 남궁세가의 일원인 것을 눈치챈다.
- 1성 신공 : 최소한 소주천까지는 완료해야 익힐 수 있습니다.
- 2성 뇌공 : 내공이 전電의 기운을 띄기 시작합니다.
- 3성 검기상인 : 뇌기를 담은 연노랑빛의 기운을 검에 씌울 수 있습니다.
- 4성 천뢰 : 단순히 내공을 끌어올린 것만으로도 뇌기가 흘러 적아를 구분치않고 주변에 피해를 입힙니다.
- 5성 뇌격진천기 : 천뢰의 방향을 통제하기 시작합니다.
- 6성 뢰우공천 : 비처럼 내리는 벼락은 하천을 비워버린다. 검을 휘두를 때 마다 강력한 뇌기가 꿈틀거린다.
- 7성 뇌정雷霆 : 운기조식을 할 때 마다 온 몸에선 벼락이 튀어오르듯 파직거리기 시작한다. 뇌기의 모든 효능이 상승한다.
- 8성 뇌명雷鳴 : 뇌기를 끌어올리고 운용할 때 마다 뇌기에 담긴 내공이 음공처럼 울립니다. 피해를 줄 수도, 독려할 수도 있습니다.
【 천풍검법 】
성취 : 8성
남궁세가의 직계와 방계에게 전해져내려오는 무공. 무림일절까지는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검법이다. 날카로운 바람과 강맹한 기운을 담은 쾌검의 극의를 담고 있다고 전해진다. 바람처럼 빠르며 그에 맞는 보법까지. 남궁세가의 고수들을 위해 존재하는 검법이라고 할 수 있다.
남궁세가의 검법으로 유명하다.
- 1성 천풍검법 1식 천풍보 : 하늘에서 내리꽂아 들어오는 바람처럼 통통 튀면서도 내려찍기에 최적화된 보법입니다. 다이스 1~100을 굴려 80이상일 때 추가 공격이 들어갑니다.
- 2성 천풍검법 2식 하늘바람 : 빠르게 내리찍는 쾌검입니다. 천풍보가 성공했을 때 추가공격은 자동으로 하늘바람이 들어가며 반격받지 않습니다.
- 3성 천풍검법 3식 바람개비 : 검을 빠르게 회전시켜 바람을 일으킵니다. 이 바람들은 약한 검기가 섞여 피해를 입힙니다.
- 4성 천풍검법 4식 풍검결 : 강하게 검을 휘두릅니다. 다이스 1~100을 굴려 75이상일 때 검풍이 생성되어 피해를 입힙니다.
- 5성 천풍검법 5식 일풍낙엽 : 실제 검의 길이보다 사정거리가 증가합니다.
- 6성 천풍검법 6식 천풍비상 : 검을 여러번 휘둘러 힘을 집중시키고 마지막에 아주 강하게 올려벱니다.
- 7성 천풍검법 7식 삭풍 : 천풍검법의 최초 기수식입니다. 검집 안에 검을 집어넣은 상태에서 자세를 취하고, 내공을 이용해 바람을 끌어모은 뒤 발검하여 휘두릅니다. 최대 3번까지 바람을 끌어모을 수 있으며, 끌어모은 바람의 숫자에 따라 위력이 달라집니다.
- 8성 천풍검법 8식 광풍일변도 : 광풍이 휘몰아치는 것 처럼 검을 빠르게 휘두릅니다. 내공을 소모하면 광풍은 검풍으로 변화합니다.
창궁무애검법의 숙련도가 60%에 도달합니다!
축하합니다!
>>371
《 교룡검법 - 용검세 》
하란의 막대한 내공은 기氣가 되어 곧장 뛰쳐나갑니다!
"!"
상대는 급하게 검을 들고 옆으로 휘두르면서 몸을 날립니다!
콰아아아앙 - !
강렬한 기가 그녀가 서있던 장소를 정확히 타격해 부숴버립니다.
"...."
땀을 한 방울 흘리면서 천천히 검을 다시 듭니다. 만만치 않은 상대라는 것을 느낀걸까요?
그녀는 곧바로 칼로 자신의 팔뚝에 얕은 생채기를 내버립니다. 칼이 붉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 하란은 순간적으로 벙찝니다. 쟤 지금 뭐하는 짓...?
>>372
40%
>>374
《 중무팔검 - 중무삼검 》
감히 시간을 벌려 들다니! 하리는 곧장 바닥을 차면서 앞으로 달려들어갑니다!
번쩍이는 검이 십자모양으로 휘둘러지고 상대는 발을 옆과 뒤로 놀리면서 마주 검을 휘두릅니다!
까아앙! 까앙! 챙!
곡검과 직검이 맞부딫힙니다. 상대는 힘에서 밀려 뒤로 물러납니다!
스르르르르르릉.
그리고 뒤로 밀려나는 상대를, 하리는 검을 자신 쪽으로 당기면서 균형을 흔듭니다!
"큽...!"
기회입니다! -
412 모용중원 (/IR.BwMEVs) 2021. 5. 16. 오후 10:02:59#감모보 수련
-
413 지원주 (2C2ACRbxlE) 2021. 5. 16. 오후 10:03:27(기쁨!!!)
-
414 모용중원 (/IR.BwMEVs) 2021. 5. 16. 오후 10:03:39>>410
- 7성 애날비 : 이동 속도가 전체적으로 향상됩니다. -
415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10:05:18>>410 아하...!!
헉 지원이 레벨업 축하해용!!!! -
416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0:05:24>>380
가만히 앉아서 운기조식을 합니다....
마음과 몸이 평화로워졌습니다.
흠터레스팅. 뭔가 사건이 일어나지는 않을까요? 운기조식을 끝내고 살짝 설레이는 마음으로 밖을 돌아다녀봤지만 별거 없어보입니다.
아쉽군요.
이 기회에 한 번 주변을 돌아다녀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은 기루를 갔다간 큰일이 날테니 거기는 빼고 말이지요!
아니면 안에서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치훈이나 높은 사람들은 힘들겠지만, 민심이 어떤지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그도 아니라면 황보세가의 사생아라는 신분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보는 것도 재밌을겁니다! -
417 지원주 (2C2ACRbxlE) 2021. 5. 16. 오후 10:05:41"크....아아아...."
지원은 고통스러운 신음을 내뱉었다. 아파...! 이게 마기의 피해인가..? 조금 더, 성장했다는 감각이 느껴지지만, 당장은 기쁨보다는 괴로움이 앞섰다.
비틀거리는 발걸음으로 대련장에서 빠져나와, 아무도 없는 곳에서 운기조식을 진행하려고 한다.
#일단 운기로 몸의 마기를 몰아냅니다 -
418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0:06:11>>412
50% -
419 지원주 (2C2ACRbxlE) 2021. 5. 16. 오후 10:06:32>>414 끼에에에에엑
>>415 홍홍 감사드려용! -
420 모용중원 (/IR.BwMEVs) 2021. 5. 16. 오후 10:06:38#감모보 수련
-
421 모용중원 (/IR.BwMEVs) 2021. 5. 16. 오후 10:06:57>>419 끼히히 못가!
-
422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10:07:22"어딜!"
저게 뭐냐 싶지만, 뭔가를 할 틈 따위 주지 않겠다! 이번 판은 화력전이야!
하란은 검을 휘둘러 다시 조준한다. 이번에는 두 발을 쏜다. 하나는 지금 적이 있는 곳으로, 그리고 둘은 적 뒷발의 반대 방향으로. 바닥에 붙어서 움직인다면 뒷발에 무게를 실으며 그 반대쪽으로 튀어나가는게 편할 테니.
#이동경로 예측해서 용검세 두발 더. 84/90 -
423 지원주 (2C2ACRbxlE) 2021. 5. 16. 오후 10:08:23>>421 (이 무슨 집착!
하늘로 도망치는데도 쫓아오다니... -
424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0:08:37>>417
검게 변색되기 시작한 손톱과 손끝!
지원은 비틀거리며 대련장에서 빠져나옵니다. 그대로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려고 하지만...당신, 남궁세가잖아.
어림도 없지! 곧바로 지원은 남궁세가의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곧 의료진에 의해 강제적으로 침대에 눕혀지고 치료가 시작됩니다.
할아버지는 이번 대회의 주심이신지라 자리에 없으셨고 아버지 남궁도혁이 굳은 얼굴로 지원을 내려보더니 이를 까득 깨물고선 밖으로 나갑니다.
부상이 2단계로 완화됩니다! -
425 모용중원 (/IR.BwMEVs) 2021. 5. 16. 오후 10:09:14이렇게 치고박고 싸워도 쉽게 다치지 않게 해주는 비취신공 사랑해
-
426 지원주 (2C2ACRbxlE) 2021. 5. 16. 오후 10:10:15맞다 얘 남궁세가지(머쓱
-
427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0:11:17>>420
60%
>>422
하리는 자세와 장소를 고정한 채 상대에게 용검세의 묘수를 계속해서 날립니다!
콰아아앙!
콰앙!
상대방은 전력으로 용검세를 피하는 데에만 급급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군요!
이렇게 강력한 공격을 하면 내공이 순식간에 소모되어 쉽게 지치기 마련이지만...하란은 내공 또한 절륜합니다.
몇 번 만 더 휘두르면, 상대는 먼저 나가떨어질겁니다. -
428 현사 (xBqgPuTeX.) 2021. 5. 16. 오후 10:11:41너 누구냐? 라..
내가 누구냐고 물으신다면!
"지나가던 복학생?"
개소리 말고..
# 빤쓰도둑 리턴즈 -
429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0:11:43자기 캐릭터 설정을 까먹는 레스주가 있다?
-
430 남궁지원 (2C2ACRbxlE) 2021. 5. 16. 오후 10:12:04"아버지...?"
자신을 내려다보던 남궁도혁을 바라보다가 고개를 갸웃한다. 꽤나 심각한 표정이셨던 것 같은데...
...아마 내 상태 때문이려나. 모르겠다. 지금 상황에서 뒤따라가보려고 해도 의원들이 강제로 치료하겠지...
지원은 가부좌를 틀고 운기나 진행하려고 했다.
#운기조식! -
431 남궁지원 (2C2ACRbxlE) 2021. 5. 16. 오후 10:12:48>>429 아 ㅋㅋ 소설에서 남궁세가캐를 너무 많이 봐서 얘는 뭔가 남궁세가 아닌 것 같다구요 ㅋㅋ
-
432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0:13:24>>428 홍홍홍 현사주 어서와용!!!!
레스캐 개인스토리가 업뎃이 안되어 있었던데 혹시 많이 바쁘셨나용 ㅠㅠㅠ/
"........?"
뭔 헛소리지? 라는 표정으로 현사를 쳐다보던 그는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아니. 그러고보니까 내 동기 중에는 이렇게 얼굴 가리고 다니는 친구는 없었는데....입마관에 복학생 제도가 있었나..?"
멍청한건지 순진한건지. 일단 대충 넘어가는 것 같군요. -
433 하리 (GWSnb/qD4A) 2021. 5. 16. 오후 10:13:37조금 전 상대가 쓴 수법이 그랬죠? 갑자기 힘을 쭉 빼서 균형을 흔든 다음, 목을 노리고 베어왔던 수법. 그때 하리는 피하려다 옆구리를 크게 베었었는데... 상대는 과연 어떻게 대처할까요!
하리는 균형이 흔들리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다시 한번 상대의 목을 노리고 검을 휘두릅니다. 검기가 크게 치솟습니다!
# 내공 2 소모, 검기상인이에용!
잔여내공: 8/20 -
434 남궁지원 (2C2ACRbxlE) 2021. 5. 16. 오후 10:14:10현사주 현생 괜찮으신가용...홍...
-
435 현사 (xBqgPuTeX.) 2021. 5. 16. 오후 10:14:12>>432 홍...ㅋㅋ...ㅋㅋㅋ위키가 지금 깨져서 엣지로 작업을 해야하는데 극한의 크롬충이라...
내일 안에 다 끝내도록 할게용...일한다 현사주....!! 너무 늦어서 죄송해용...ㅠㅠ 이번주 저번주 주급 전부 빼주셔도 되는 것... -
436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10:14:21캡틴 >>422는 하란주 레스에용!!!! 저는 >>433!
>>0 -
437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10:15:03상대가 용검세 탄막에 적응하면 그때부터 조금 더 재미있어질 것이다. 그때부턴 패턴에 화룡포가 추가될거거든 히히!
하란은 동 실력자들에 비하여 압도적인 내공량을 조금 더 공격적으로 활용하기로 한다. 가급적 시합에서 다치고 싶지 않다.
자기 몸 소중한 건 그녀도 아주 잘 알고, 치료소 갔다가 또 어르신 만나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번에는 삼점사! 받아라!
#용검세 탄막으로 몰아붙입니다. 78/90 -
438 모용중원 (/IR.BwMEVs) 2021. 5. 16. 오후 10:15:22#감모보 수련
-
439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0:15:30>>431 아 ㅋㅋ 클리셰를 파괴하는 것도 묘미라고 아 ㅋㅋ
>>430
치료 중에 운기조식은 금물입니다!! 관우는 화경의 경지라서 가능했다는 괴담이 존재하는 무림...믿거나 말거나!
지원의 부상이 모두 회복됩니다! -
440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10:15:38앗 현사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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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0:16:29>>436 아 ㅋㅋ 바쁘게 쓰다보니 이름을 실수했네용 ㅠㅠㅠㅠ 미아내용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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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0:16:59지금 하란이가 이거 이기면 4강이었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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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10:17:11홍홍 그럴 수 잇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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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남궁지원 (jkuv/oEIPY) 2021. 5. 16. 오후 10:17:33아 ㅋㅋ 얘는 클리셰를 벗어나다 못해 우주로 가버린 정도라구용 ㅋㅋ
하여튼 지원이는 운기조식을 하려다가 의원들의 호통을 듣고 머쓱하니 치료를 받아버렸다.
"....뭐 좋은 게 좋은 거려나요."
머쓱한 표정으로 주변을 바라보다가 부끄러움을 참지 못 하고 아버지를 찾으러 가보기로 했지.
#아버지 어디계시나오 -
445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10:18:05>>442 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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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남궁지원 (lZz1B6Ek7Y) 2021. 5. 16. 오후 10:18:45하란이 벌써 4강이에용??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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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10:19:34결승전 가면 장난질을 칠거에용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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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모용중원 (/IR.BwMEVs) 2021. 5. 16. 오후 10:19:59사실 무공 수련에 집착하는 이유가 제가 가진 안전주의적 성향때문에 그렇지 않나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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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10:20:22무슨 장난일까용...(두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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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남궁지원 (m9mTHiaqiM) 2021. 5. 16. 오후 10:20:43무슨 장난이려나용...?
치기 전에 "장난질을 쳐볼까요?" 이거 해주세용 -
451 모용중원 (/IR.BwMEVs) 2021. 5. 16. 오후 10:20:44(내가 저러니까 일류대회 안갔다는 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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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남궁지원 (m9mTHiaqiM) 2021. 5. 16. 오후 10:20:58신중함의 극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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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10:21:06(역시 안전주의자지만 수련은 못하고 있음)(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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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10:21:42>>451 (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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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모용중원 (/IR.BwMEVs) 2021. 5. 16. 오후 10:21:51다음 무공은 궁술 배워서 진짜 날아다니는 애들 요격할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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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0:25:46>>433
목을 노리고 검을 휘두릅니다. 시퍼런 검기가 치솟으며 목을 향해 쇄도합니다!
"....!"
상대는 잃어버린 균형을 되찾기 위해 몸을 어떻게든 비틀어보려하지만.
늦었습니다.
쉬익 - !
검이 깔끔하게 목 옆을 가르며 툭 하고 멈춰섭니다. 하리가 배시시 웃습니다.
"...졌소."
그가 검을 내리고 한숨을 내쉽니다.
승리했습니다!!
상태창이 변화합니다!!
【 하리 】
경지 - 일류
간극 - 완숙
내공 - 8년/30년
세력 - 사파(수림 -3)
정신 - 2단계
명성 - 2단계
재산 - 4단계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2
도화전 - 0
강점 - 의형제(-2)
약점 - x
무릉도원 물품 - x
무공에 큰 성취가 있었습니다!
【 중무팔검 】
성취 : 7성
사천의 동쪽 끝. 호남과 호북에 맞닿아있는 중경은 예로부터 많은 물류가 모여드는 교통의 중심지 중 하나였습니다.
이 곳의 물길을 장악하고 일대의 무역과 물길을 통제하면 많은 재물을 벌어들일 수 있었기에, 이곳은 또한 수 많은 수적들의 발상지이기도 했습니다.
정파나 사파. 어디선가 강대한 세력이 나타난다면 언제나 이 곳을 차지하기 위해 싸움을 벌여왔고, 토착 수적들은 이에 대항하며 자신들만의 독문무공을 개발했습니다.
중무팔검은 중경에서 개발되어 인근의 수적들에게 전해지는 기초적인 검법 중 하나입니다. 칼날이 부드럽게 휜 곡검에 특화되어 있으며 현란하고 빠른 쾌검.
- 1성 중아 : 적의 무기를 휜 부분으로 자연스럽게 끌어들여 밀착한다.
- 2성 반월비 : 변칙적이고 빠르게 검의 사정거리가 닿는 어디서든 예측할 수 없는 검격을 날린다.
- 3성 중무일검 : 휘어진 칼등이 하늘로 향한 채 동물의 발톱처럼 내리찍는다.
- 4성 중무이검 : 손목을 현란하게 놀려 검이 마치 회전하는 것 처럼 빠르게 베어들어간다.
- 5성 중무삼검 : 검을 십자로 강하게 휘두른다. 속도가 빨라 한 번에 두번의 검격으로 착각하기 일쑤다.
- 6성 중무사검 : 검을 아래에서부터 변칙적으로 위를 향해 올려벤다. 속도가 너무 빨라 방비하기 쉽지 않다.
- 7성 중무오검 : 검을 휘두르던 도중 검을 손에서 놓고 다른 손으로 잡아채 경로를 뒤바꾼 후 다시 원래 손으로 되돌리며 휘두른다. 공격 궤도 예측이 어려워진다.
【 강래수공 】
성취 : 7성
장강수로18채는 장강의 물류를 통제하는 수적들의 연합체로 시작된 일종의 연합입니다.
도적들 주제에 부유하지만, 그렇기에 많은 배척과 견제를 받아왔습니다. 3대 대채주는 이를 타파하기 위해선 18채의 유기적인 협동이 필요하다 주장했고, 자신의 무공 중 하나였던 강래수공을 수적들에게 전수했습니다.
멀쩡히 잘 서있던 사람을 갑작스레 물 속으로 끌고들어가거나, 그 안에서 폭발적인 움직임과 부족하지 않은 호흡법.
많은 이들이 수적들과 물 근처에서 싸우고자 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 1성 물의 호흡 : 단전을 형성하고 내공을 다루기 시작한다. 물 속에서 호흡이 가능해진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하다.
- 3성 검기상인 : 내공을 몸 밖으로 빼내 옅은 기를 검에 두른다.
- 4성 장강이 부른다 : 적을 밀치거나, 엎치거나 또는 공격하거나 해서 물 속으로 빠르게 끌고 들어간다.
- 5성 수신가행 : 물 속에서도 뭍에 있는 것과 같은 수준으로 움직일 수 있다.
- 6성 수살귀 : 물 속에 있을 때 수살귀의 구결을 운용해 물 밖에 있는 자의 발목 등을 잡아채 끌고 들어가며 저항이 어려워진다.
- 7성 압력 : 주변에 있는 물의 무게가 더 늘어나도록 할 수 있다.
>>43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에용! 원래 해오시던 일이 있으시기 때문에 주급은 받으세용!
힘내용 ㅠㅠㅠㅠㅠㅠ
>>437
쾅! 쾅! 퍼억!
다시 한 번 용검세를 날립니다! 그것도 무려 세 번!
말도 안되는 농락입니다. 상대는 힘들게 피하다가 마지막 한 방에 얻어맞아 그대로 장외패를 당합니다!!
승리....승리했습니다...
너무나도 압도적인 승리입니다. 사람들이 거세게 환호하며 외칩니다.
- 적호검희! 적호검희! 적호검희!
>>438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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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남궁지원 (m9mTHiaqiM) 2021. 5. 16. 오후 10:25:48지원주는 그거 하고싶어용
풍령보로 가능한 높이 뛰어올라서 9.8m/s^2의 가속도로 아래 있는 무림인에게 하강하며 검 때려박기(?) -
458 모용중원 (/IR.BwMEVs) 2021. 5. 16. 오후 10:26:01#감모보 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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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남궁지원 (m9mTHiaqiM) 2021. 5. 16. 오후 10:26:09홍! 하리주도 축하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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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모용중원 (/IR.BwMEVs) 2021. 5. 16. 오후 10:26:52전 정파 콩재필 할거에용
모용궁, 만진창, 비취검, 건곤대나이, 비취신공, 화석도 전부 10성 찍은 무공계의 콩재필? -
461 남궁지원 (m9mTHiaqiM) 2021. 5. 16. 오후 10:27:36콩재필: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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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0:27:59>>444
지원은 밖으로 나가 아버지를 찾습니다!
아버지는 주변에 보이지 않습니다. 주변은 철검대와 창천검객, 남궁십검들이 삼엄하게 경계 중입니다.
저들에게 물어보면 어디로 가셨는지 알 수 있을겁니다.
>>445 홍홍홍! 4강부터는 현사의 호위계획이 끝나야 진행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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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강건 (g.WOslp1b2) 2021. 5. 16. 오후 10:28:42생각해보니 한창 잘 나가는 기루에서 사람이 죽었다.
그렇다면 거리의 분위기도 무언가 변한게 있지 않을까 ?
"좋아써"
#분위기 탐색을 위해 거리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대화를 듣습니다. -
464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0:28:50>>458
80%
콩재필이 되시려면 못해도 무공 10개는 10성찍으셔야 하니 절반 가까이 왔네용! -
465 모용중원 (/IR.BwMEVs) 2021. 5. 16. 오후 10:29:05#감모보 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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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남궁지원 (m9mTHiaqiM) 2021. 5. 16. 오후 10:29:26"저기..."
지원이는 그나마 면식이 있는 철검대의 인원 중 하나에게 다가가서는
"아버님께선 어디 계신가요?"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며 질문했을까.
#웨어 이즈 마이 파파 -
467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10:29:39그녀는 적당히 지팡이를 치켜들며 웃어주다가 장에서 내려온다.
"어휴~ 다리 하나 없어도 어떻게든 살 길은 있는 거지~"
결국 혈검문의 무공을 목도할 기회는 없었다. 압도적인 힘으로!
그런데 너무 압도적이라서 그런가 다른 참가자들은 숙련도가 오르는데 하란이만 안 오르는 것 같은 슬픈 기분.
흑흑...이제부터는 준결승전이다. 어떤 쟁쟁한 사람들이 자신과 붙게 될지, 그녀는 한번 살펴보기로 했다.
#경쟁자들 염탐할래용 -
468 모용중원 (/IR.BwMEVs) 2021. 5. 16. 오후 10:29:40일단 모용서고 다 뒤지고 그 담에 다른 가문과 혼인해서 그 곳의 무공도 배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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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10:30:16>>462 앗 염탐 좀 하고 남은시간 수련해야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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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모용중원 (/IR.BwMEVs) 2021. 5. 16. 오후 10:30:48무려 2주만에 감모보 9성....감개무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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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하리 (GWSnb/qD4A) 2021. 5. 16. 오후 10:31:39"히히."
따라 검을 내린 하리가 한 손으로 옆구리를 감싸며 웃습니다. 전투의 흥분이 가시지 않아, 아직 통증은 느껴지지 않네요.
"많이 배웠습니다."
한 발짝 다가가 방긋 웃은 하리가 옆구리에서 손을 떼고 포권을 합니다.
왜 이렇게 공손한 것인지 알 수 없군요!
"장강수로18채, 그 중 중경수로채의 하리입니다. 대협께서는...?"
# 생각해보니 통성명을 못했어용! 그리고 상대는 잘생겼나요! -
472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0:32:09>>463
소문을 수집합니다!!
- 당가의 고수가 죽었다. 범인을 찾기 위해 당가에서 사람이 파견되었다.
- 범인이 마교도들인 것으로 밝혀졌지만 다들 예상하고 있던 일이라 별로 놀랍지는 않다.
- 천하제일인, 구월검이 운남에서 오랜 은거를 깨고 움직였다. 사천으로 온다는 소문도, 귀주로 간다는 소문도, 광서로 간다는 소문도 있다. 그가 어디로 갈지는 모르지만 그의 발걸음이 닿는 곳 마다 산천초목이 벌벌 떨 것은 자명하다.
- 아미파, 청성파, 점창파의 고수들이 속속 사천으로 집결 중이다. -
473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10:32:46>>459 홍홍홍홍홍 드디어 강래수공도 7성! 축하 감사드려용~~~!!!!
-
474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0:36:13>>465
90%
한 걸음!!!!
>>466
"아 공자님."
철검대원은 환하게 웃으며 지원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소가주께서는...가주님이 계시는 곳으로 가셨습니다."
위치를 파악합니다.
>>467
경쟁자들을 염탐.....
다들 일류 극 정도의 실력자들이 살아남아 준결승에서부터 만나볼 수 있을 듯 합니다.
특히, 삿갓을 쓰고 있는 여고수의 실력이 인상적입니다.
남궁세가의 둘째도 제법 혁혁한 무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471
"...호북선가의 선언탁이라고 하오."
선언탁이 포권을 취하고 힘겨운 발걸음으로 내려갑니다.
얼굴은 뭐 그럭저럭입니다.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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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10:36:32헉 이제보니 중무팔검이 원래 5성이었네요! 수공이랑 검법이랑 둘 다 7성으로 올라간거였구나 (이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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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모용중원 (/IR.BwMEVs) 2021. 5. 16. 오후 10:36:40#감모보 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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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모용중원 (/IR.BwMEVs) 2021. 5. 16. 오후 10:36:58야 9성!! 나와!!
8강인가 4강도 나와!!! -
478 현사 (xBqgPuTeX.) 2021. 5. 16. 오후 10:37:33넘어가네. 현사는 요즘 입마관 교두들은 힘들겠거니 생각한다.
"그러면, 누구의 속곳을 훔칠 계획인지나 들어봅세."
# 빤쓰탈취 계획 세워용 -
479 남궁지원 (m9mTHiaqiM) 2021. 5. 16. 오후 10:37:35"할아버님께...?"
...왜?????
아니 그... 뭐냐... 이 타이밍에 가실만한 이유가 있나..? 지원은 잘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린다.
"어째서요??"
#아니 파파 웨요 또 -
480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0:37:58>>476
- 9성 공제 : 공중에 몸을 띄운 채로 방향을 아주 살짝 바꿀 수 있습니다. -
481 강건 (Jx0uQjpsIY) 2021. 5. 16. 오후 10:38:30"흠 ..."
구월검의 목적지는 몰라도 은거를 깨고 나왔다는 말은 사실인 모양이다.
그런데 아미 청성 점창이 이곳으로 온다고 ... ? 또 싸움인가
우선 밥을 먹자
#객잔으로 갑시다 -
482 하리 (GWSnb/qD4A) 2021. 5. 16. 오후 10:38:32힝 미남이 아니라니 매우 안타깝... 아, 아무튼!
하리는 계속해서 넋 빠진 듯 히죽거리며 역시 비무대에서 내려옵니다. 옆구리의 상처를 치료하러 가야겠네요!
# 치료를 하러가욧 -
483 모용중원 (/IR.BwMEVs) 2021. 5. 16. 오후 10:39:14#8강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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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10:40:12"역시 지원 공자님도 올라오시는군. 그리고 저 사람이 팽가의 공자를 단 한 합에 보내버렸다는 그 이변의 주인공..."
이름 앞에 남궁이 붙은 시점에서 이미 준수한 실력은 보장된 것이 아니겠는가. 하물며 승백검에 절강대협이라는 큰 별호도 가진 사람이라면.
따라서, 그녀는 알려진 바가 없는 삿갓 아가씨에 좀 더 궁금증이 생겼다. 하란은 저 발치에서 삿갓을 쓴 여고수를 빤히 관찰한다.
모퉁이 뒤에 숨어서 얼굴만 절반 내민 게 스토커 같지만, 예쁘면 모든 것이 용서된다.
#삿갓 여고수를 염탐해용! -
485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0:40:59>>478
"내 동기 중에 호란금가가 있거든? 그 녀석 평소에 귀족이랍시고 콧대가 장난 아니게 높단 말이야. 너 말고 다른 애들도 모아서 제대로 놀려줄거야!"
현사는 충격을 받습니다. 아니 세상에.
"걔. 귀족이랍시고 맨날 뻗대는게 있어서 동기들이랑 못친해진단 말이지. 항상 자기 혼자 외롭게 밥먹는게 너무 쓸쓸해 보이거든? 성격도 좀 별로라 같이 밥먹자는 애도 없고. 그러면서 자기는 고귀한 귀족이니까 어쩌구저쩌구 하며 괜찮다고 그러는데 너무 오글거려!"
이것이 전우애?
"일단 같이 하자는 애들은 다 모여있는데. 너가 마지막이야. 진짜 할거지?"
마지막 기회를 제공해주는군요!
선택의 시간입니다.
>>479
"그거는 저희도 모르지요. 한 번 찾아가보시는게 어떠십니까?"
철검대원이 하하 웃으며 말합니다. -
486 남궁지원 (4OZwujSPOY) 2021. 5. 16. 오후 10:41:37"으으으음...."
지원은 뭔가 미묘한 표정을 짓더니, 철검대원을 향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는 할아버지를 찾으러 갔다.
#할부지!!! -
487 모용중원 (wvhU/c0gSU) 2021. 5. 16. 오후 10:43:16전투 즉시 화석도 9성 화석 15년치 내공으로 날려버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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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강건주 (SOuJbYm/Qg) 2021. 5. 16. 오후 10:43:55양민 학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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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모용중원 (wvhU/c0gSU) 2021. 5. 16. 오후 10:44:18에이 상대도 일류에요 안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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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0:44:31>>481
객잔에 갑니다!
황보세가의 이름을 대고 공짜로 밥을 먹은 뒤 나옵니다.
꺼억.
아니 식사 묘사 어디갔워요. 돌려줘오.
히히! 시러!
>>482
의무실로 갑니다!
아쉽게도 수로 18채를 위한 의료진은 없군요...그냥 남들이 다 가는 곳으로 가 치료를 받습니다.
부상이 완화됩니다! 부상 1단계가 남아있습니다. 한 번 더 치료레스를 쓰시면 완치됩니다.
>>483
8강을 치루기 위해 올라갑니다.
일류 초입...의 수준이군요.
이제 전투를 아예 스킵하실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484
여고수를 염탐합니다!
염탐한 끝에 나온 결론은...
매우 이쁘다는 것과 근본을 알 수 없는 잡다한 무공을 여러개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뭐지. -
491 모용중원 (wvhU/c0gSU) 2021. 5. 16. 오후 10:44:54#예..? 스킵이요?
스킵합니다. -
492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10:45:03마교에 학교폭력(?)이 있는 것 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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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모용중원 (wvhU/c0gSU) 2021. 5. 16. 오후 10:45:20여고수 설마 하오문 출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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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0:45:58>>486
주심이 자리잡고 있는 심판석으로 이동합니다!
그 곳에선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심각한 얼굴로 전음을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초절정 고수와 화경 고수의 전음입밀! 지원은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었습니다.
"아직 몸이 불편할 터인데 왜 더 쉬지 않고."
그리고 그런 지원의 뒤에 숙부가 어깨를 짚으며 말을 걸어옵니다.
숙부가 할아버지를 호위하고 있었나봅니다. -
495 강건 (6hCM5OkTB.) 2021. 5. 16. 오후 10:46:00"흠 ..."
밥도 먹었겠다 머리를 정리합니다.
주변의 분위기는 썩 좋은 편은 아니었고 이제 남은 건 ...
자신이 만날 수 있는 사람 중 직급이 높은 사람 몇명을 추려 봅니다
#생각의 시간 ! -
496 강건 (6hCM5OkTB.) 2021. 5. 16. 오후 10:47:13>>495 앗 ! 취소 ! # 취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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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모용중원 (wvhU/c0gSU) 2021. 5. 16. 오후 10:47:22아마 캡틴이 스킵 가능하단거 보면....3~1류 대회랑 일류대회랑은 격차가 디게 큰가바요. 중원이가 무난히 이겼다...식으로 스킵되려는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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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하리 (GWSnb/qD4A) 2021. 5. 16. 오후 10:47:30살짝 치료를 받고 나니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듭니다.
아파!!!!!!!!!!!!!!!!!
언제 히죽거렸냐는 듯, 하리는 웃음기가 싹 가신 창백한 얼굴로 의원을 재촉합니다! 치료! 빨리!
눈물이 짤끔 나네요!
# 도움! -
499 남궁지원 (yLfOPrKx0s) 2021. 5. 16. 오후 10:47:33"숙부님..."
지원이 뒤를 돌자 그곳에서는 숙부가 있었다. 으음. 엿들을려고 했는데 하필이면 전음이라니... 혹시 숙부께 물어보면 알려주시려나?
"아버님께서 심각한 표정으로 나가시길래, 어떤 일인지 궁금해서요. 가르쳐주실 수 있으신가요?"
살짝 고개를 갸웃거렸던가.
#알려줘요 -
500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10:47:53뭐지.
무기를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것이 꼭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였다. 그 누군가의 무공은 근본이 있다는 것을 넘어 그 자체로 근본이나 다름없지만서도....
그녀는 일단 기억해 두기로 한다. 준결승전까지 시간이 남았으니 오랜만에 하지 못했던 수련을 하기 위해서. 그녀는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간다!
#오랜만에 교룡심법 수련 -
501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0:48:08>>491
4강에 올라갑니다!
4강부터는 현사의 호위 이벤트 이후부터 진행됩니다!
>>495
당연히 현재 분타를 지휘하고 있는 황보서희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총관과 호법, 관리직들.
그리고 바로 다음이...강건과 같은 일류 무관들입니다. -
502 강건 (6hCM5OkTB.) 2021. 5. 16. 오후 10:48:32"흠 ..."
밥도 먹었겠다 머리를 정리합니다.
주변의 분위기는 썩 좋은 편은 아니었고 이제 남은 건 ... 안에서 누군가 만나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지금은 시간이 나니 누군가 만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분타로 돌아가 조용조용 돌아다니면 같이 전투한 동료들 말고 한가해 보이는 사람을 찾아봅니다 -
503 모용중원 (wvhU/c0gSU) 2021. 5. 16. 오후 10:48:33#어...진짜 뭐하지.
모용세가 모여있는 곳에 갈래용 -
504 강건주 (6hCM5OkTB.) 2021. 5. 16. 오후 10:48:58딱히 취소할 필요도 없긴 했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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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강건주 (6hCM5OkTB.) 2021. 5. 16. 오후 10:49:49사람 못만나면 황보세가 사생아 명목으로 거리의 질서를 바로 잡으러 다녀야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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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0:49:57>>496 끼에에에에에엑!!
>>497 마자용! 격차가 상당히 큰 편이에용!
>>498
모든 부상이 회복됩니다!!
>>499
"하하하. 어른들 일이지 않느냐."
히히! 안알랴줌!
"조만간 알 수 있을게다."
의미심장한 말이군요.
>>500
10% -
507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10:50:16#교룡심법 수련
-
508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10:50:45그런데 캡틴 9성 n%부터는 5퍼씩 올라간다고 하지 않으셨나용?
-
509 남궁지원 (cXmSoBOp4c) 2021. 5. 16. 오후 10:50:56"너무하시군요..."
실짝 시무룩한 표정을 짓더니, 포기하겠다는 듯이 "어쩔 수 없네요." 라고 중얼거리고는 다시 숙부에게 인사하고 어디 조용한 곳으로 이동했을까?
#운기하고 다음을 준비합시다 -
510 하리 (GWSnb/qD4A) 2021. 5. 16. 오후 10:51:21하리 진행이 다른 분들에 비해 느린 것 같은데 수련할 여유가 있을까 바로 귀신왕을 잡으러 가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하리주의 고민을 뒤로하고 치료를 마친 하리는 아무것도 모른 채 호다닥 뛰어갑니다.
"방이야~~"
# 누나 싸우는거 봤지? 멋있지! -
511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0:51:43>>502
한가한 사람은 현재 회복 중인 강건과 그 일행 외에는 없습니다!
아쉽군요..!
한가한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을 찾아봅시다!
>>503
모용세가의 본진으로 이동합니다!
그 곳에는 할아버지가 악당처럼 등을 돌리고 눈을 감은 채로 계셨고 가문의 중진들이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왔느냐."
중원이 들어오자 모용벽이 등을 돌리지도 않고 물어옵니다.
"조금 늦었구나. 바로 찾아올 줄 알았거늘."
-
512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10:52:30모용대빵으르신은 오늘도 느와르물을...!
-
513 모용중원 (wvhU/c0gSU) 2021. 5. 16. 오후 10:52:34" 조금 늦었습니다. 최소한의 결승을 준비하고자 했으니 말입니다. "
배우던 보법 9성됐어여!
# -
514 강건 (7tR.IqKM1s) 2021. 5. 16. 오후 10:52:50그렇다면 일행이 진행한 임무 결과에 대한 경과를 알려줄 수 있을 만한 사람 !
#그런 사람을 찾아 갑니다 ! -
515 남궁지원 (ucHu99WdX.) 2021. 5. 16. 오후 10:53:06대빵으르신...
-
516 강건주 (7tR.IqKM1s) 2021. 5. 16. 오후 10:53:16좀 야쿠자 같은 모용가주님
-
517 모용중원 (wvhU/c0gSU) 2021. 5. 16. 오후 10:53:46저 할배 저러고 또 전음으로 명령내리면서 각봐라고 할 것 같아용
-
518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10:54:04어휴 무서워
-
519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0:54:41>>507>>508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착각했나봐용!!! 5퍼 맞아용!
9성~10성이 5퍼였던거로 제가 기억하고 있는데 무의식적으로 9성 100%까지 10%로 착각한듯....
10%
>>509
다음을 준비합니다.
8강전!
시작하시겠습니까?
>>510
어째서인지 방이는 자리에 없습니다!
안이 이 동생놈이! 어딜간거야!
찾아보실 수도, 16강전을 진행하실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520 남궁지원 (Yrx4IL2XW2) 2021. 5. 16. 오후 10:54:45그리고 하리 자랑하러 가는 거 넘모 귀여운 것
-
521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10:54:49이전에는 드럽게 살아온 내가 용이 될 자격이 있나 고민하였지만, 지금은 생각이 다르다.
내가 더럽건 잔인하건 비굴하던,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또 살아왔기에 용문 앞까지 올 수 있었던 것 아닌가.
이 세상에 신선과 악선이 있든, 선룡과 악룡 또한 있을 것이매.
그래, 내게도 자격이 있다. 나는 기어코 이 거대한 관문을 열고 말 것이다. 용이 되나 못 되나. 어디 해 보자고.
#교룡심법수련 -
522 남궁지원 (Yrx4IL2XW2) 2021. 5. 16. 오후 10:54:58#바로 고고고
-
523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10:55:35>>519
천재는 5%, 수재는 2.5%로 효율이 떨어지는 통곡의 벽 그것은 바로 10성으로 가는 길... -
524 모용중원 (wvhU/c0gSU) 2021. 5. 16. 오후 10:56:13(저 생각해보니까 비취 9성 50%고 화석 9성 50%였어요)(북적킹 당신은 대체..!!!)
-
525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10:56:24????????????
안이 이녀석이 도당체 어디로간것이죠!
누나가 시합하고 왔는데 나와보지도 않고!
#잡으러... 아니 찾으러 가요! -
526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10:56:34ㅔ?
-
527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10:56:49>>525 이름칸 하리!
>>520 홍홍홍! -
528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0:59:38>>513
"아주 화려하더구나."
중원의 말을 들은 할아버지가 그렇게 대꾸합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천재인 중원은 바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격에 맞지 않은 대회에 나가서 가문의 명예에 누가 될 수도 있는 일을 하였다. 라는 뜻입니다.
"기왕 화려하게 벌인 일. 잘 마무리 해야하지 않겠느냐?"
압도적인 우승을 하라는 뜻입니다.
"내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잔걱정이 많아지는구나. 허허허."
조금이라도 밀리는 기색이 보이면 국물도 없을 줄 알라는 뜻이군요...
"너도 그리 생각하느냐? 중원아."
>>514
황보 서희를 찾아갑니다!
분타지부장은 퀭한 눈동자로 건이를 맞이합니다.
"어서오렴. 건 숙질."
아직 대낮이고, 황보세가는 일단 정파이며 건이는 사생아입니다!
황보서희와의 관계는 큰고모와 조카입니다.
"몸이 아프다고 들었는데, 일류 무인이더라도 술병은 어쩔 수 없는 법이지. 그렇지 않으니? 아픈건 다 나은듯 하니 다행이구나. 무슨 일이니?" -
529 모용중원 (wvhU/c0gSU) 2021. 5. 16. 오후 11:01:40" 하하. 잔가지가 많은 나무는 바람 잘 일이 없다고 하지요. "
중원은 호탕히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 요녕의 불이 참으로 화려하게 불타지 않았습니까? "
# 이거면 대답으로 충분해용! -
530 남궁지원 (PwMp40yzDg) 2021. 5. 16. 오후 11:02:03으악 만났다
-
531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11:02:46단 3차이로 그녀가 출몰한다!
-
532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11:03:20'그녀'!
-
533 강건 (gItZzLHVSU) 2021. 5. 16. 오후 11:03:44굉장히 피곤해 보이는 게 괜히 찾아왔다 싶다가도 예의를 갖춰 인사를 합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술병 이야기는 최대한 돌려 말해야 한다는 신호겠지 ?
"제가 술병의 원인이었던 친구들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작은 실랑이가 있었다는데 그 이후의 기억이 없어 혹 세가에서는 어떻게 했는지 여쭤보러 왔습니다."
해석하자면 어제 기루에서 난장판 피운 이후로 지부에서는 어떻게 했는지 ~ 같은 의미
#무서워라 -
534 남궁지원 (PwMp40yzDg) 2021. 5. 16. 오후 11:04:00어차피 한번쯤은 붙고 싶었어용
딱대 ㅋㅋㅋㅋㅋ -
535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11:05:54분타지부장 굉장히 바빴던 모양이에용.. 무림인이 눈이 퀭해질 정도라니 새상에
-
536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11:06:15>>534 (싸움 기대중!!)
-
537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1:06:50>>521
15%
>>522
상큼한 도라지꽃의 향기가 나는 것 같습니다.
사뿐사뿐, 누군가가 대련장 위로 걸어올라옵니다.
삿갓이 보입니다.
자박거리는 발걸음 소리가 멈추고 '그녀'가 지원을 보며 삿갓을 벗습니다.
"어머. 여기서 뵙네요? 잘 부탁드려요."
싱긋.
"운남에서 올라온 예은 낭자! 그 상대는 남궁세가의 절강대협 남궁지원 대협입니다!!"
"피차 통성명은 필요없겠죠?"
그녀는 한 자루의 검을 꺼내듭니다.
...그리고 또 한 자루를 꺼냅니다.
"먼저 갈게요!"
화악 - ! 바람이 거세게 일어납니다!
《 파천검법 - 쇄도 》
《 맹호좌수검 - 은림격 》
동시에 두 방향에서 강렬한 일격이 다가옵니다!
>>525
방이를 찾으러 이동합니다!
...방이는 또 시비에 걸려있습니다!
아이고 방이야! 아이고 내 두야!
-
538 강건주 (Zu0XDDJTc6) 2021. 5. 16. 오후 11:06:58>>535 겨우 그런거 물어보러 왔냐고 화낼 까봐 무서워용
-
539 현사 (xBqgPuTeX.) 2021. 5. 16. 오후 11:07:12호란금가를 놀려도 되는 걸까..? 배고현가 사람이 여기 있는데 그래도 되는 걸까..? 잘못하다가 가문 싸움으로 가면 어떻게 해야 하지..? 일단 다 큰 어른(어른이 아니다)이 이래도 되는 걸까?
차라리 호란금가 애를 소교주님 편으로 휙 데려오는 것이 좋지 않을까??
"..호란금가면 조금 어렵겠군. 내 귀족들은 좀 무서워서 말일세."
# 정중히 거절하면서 질문권 써용 호란금가 애를 꼬드길 방법이 빤쓰방어밖에 없나요 -
540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11:07:37조금씩 조금씩. 생각이 흐려지고 모든 것은 관성으로 움직인다.
뜨거운 내기는 바람 부는 날의 모닥불처럼 이곳저곳 휘날리며, 달아오른 몸에서는 증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교룡심법수련 -
541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11:07:52...파천?
-
542 강건주 (Zu0XDDJTc6) 2021. 5. 16. 오후 11:08:15쌍검 ? 그건 패배 플래그
-
543 남궁지원 (PwMp40yzDg) 2021. 5. 16. 오후 11:08:37파천....
파천신군...(아님 -
544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1:08:52>>529
"그 마음 변치 말도록 하거라."
할아버지와의 대화가 끝납니다! 이제 논검의 모용세가 진영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533
"아아. 그렇구나."
황보서희가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 그래 합니다.
"다행히 별 일이 없었단다. 너무 걱정 말거라."
성공적으로 임무는 완수되었다는군요. -
545 하리 (GWSnb/qD4A) 2021. 5. 16. 오후 11:09:44다른 파의 인물과 처음으로 제대로 검을 맞붙어본 경험이 얼마나 신선하고 새로웠는가,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응원을 들으며 싸우는 기분은 어떠했는가 따위의 무용담을 잔뜩 늘어놓을 생각으로 신이 나서 달려가던 하리가 그 꼴을 보고 끼익 멈춥니다.
"아휴유우우ㅜㅇ우ㅜㅇ우ㅜ..."
저절로 한숨이 나오는군요! 못난 동생 같으니! 이 누나가 없으니까 그새 또 시비에 휘말리는군요! 사고뭉치같으니!
# 이번에는 무슨 일인가 역시 일단 몇 발짝 떨어져서 확인해보아용 -
546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11:10:26>>538 그래도 다행히 그러지는 않네요! 좋은 분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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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모용중원 (wvhU/c0gSU) 2021. 5. 16. 오후 11:11:47#동생 구해준 하인 있나용?
-
548 강건 (7OMirI2Hzo) 2021. 5. 16. 오후 11:11:51확실하게 끝났다고 확인을 받자 안도의 한숨을 쉬다가 바로 자세를 잡는다.
"그래도 반성의 의미로 바빠 보이는 가족들을 돕고 싶은데 혹시 제가 도움을 줄 사람이 있겠습니까 ?"
#임무를 가고 싶다 ! -
549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1:12:02>>539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16.5
남궁 지원 5.5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213
모용중원 4
현사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5) 205
하리 94
서 단화 20.5
비연 17
강 건 22
금 처단
제갈 서윤 2.5
현재 저 친구들은 서로 놀리고 화내는 것을 통해 자신들의 무리 안으로 호란금가의 아이를 품으려 하는 중이에용! 장난이 안치면 아예 싸운 다음에 서로 감정을 해소해서라도 말이죵!
호란금가의 아이는 현재 혼자 고고한 한 마리 학처럼 다른 생도들을 무시하는 상황이고, 그런 사람을 다른 동기들 또한 고깝게 보지 않는 상황이니, 저 생도가 생각한 방법이에용!
성공하면서, 호란금가의 아이가 유쾌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현사의 신분을 이용한다면 호란금가는 물론 다른 생도들도 한꺼번에 품을 수 있어용!
>>540
20%!
15분까지 할게용 -
550 남궁지원 (PwMp40yzDg) 2021. 5. 16. 오후 11:12:24"...하하. 이런 곳에서 만날 줄이야."
지원은 두 자루의 검을 보고는 눈을 부릅떴다. 이거 장난이 아니다. 한 번에 두 검, 그것도 두 무공이라니...?
그는 빠르게 발을 딛으며 뒤쪽으로 물러나려고 했다. 양 방향으로 다가오는 공격도 대상이 뒤로 가버리면 자연스레 두 공격이 이루는 각은 좁아진다.
그리고 그걸 노려 몸을 뒤로 빼는데 성공했다면, 최대한 좁아진 두 공격을 상승류화로 받아넘기려고 했다.
#창궁무애검법 - 상승류화 내공 38/40 -
551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11:12:24#교룡심법수련
-
552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11:13:09적당히 골려주고 한 무리로 섞이려고 하는 중이었구나...
-
553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1:15:40>>545
보아하니...해운주화의 힘일까요?
다른 수로채의 사람들과 시비가 걸린 것 같습니다!
끌어들인다는게 언제나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는건 아니라는 거겠지요...그도 아니라면 그냥 방이의 운이 더럽게 나쁜걸 수도 있습니다.
...방이의 성격이 남들에겐 굉장히 안좋다던가...?
그런데 점점 이야기를 들을수록 하리도 언짢아질 내용이긴 합니다!
중경수로채보다 자기네 수로채가 더 낫다는군요!
>>547
동생을 구해준 하인은 이 곳에 없고 본가에 남아있습니다!
논검에서 하인의 역할은 고용된 삼류무사들이 하는 중입니다.
>>548
"...흐음...요 근래 치안이 많이 좋지 않은 상황이긴 하다. 네가 갈법한 곳이...옳지. 지가장이라는 곳이 있다. 우리 세가의 보호 아래에 있는 작은 상인 가문이다만. 불안하니 무사들을 좀 더 파견해달라고 한 참이다. 네가 가보겠느냐?"
경비! -
554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11:17:08뭐! 중경수로채보다 지들 수로채가 낫다고! (분노
15분이네용! 수고하셨어요~~~ -
555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11:17:39수고하셨어용~~~
-
556 지원주 (PwMp40yzDg) 2021. 5. 16. 오후 11:17:57우승은 못 해도 예은낭자는 이기고 만다!!
-
557 강건 (rmg9FCBQxA) 2021. 5. 16. 오후 11:18:52"정파로서 어려움의 처한 자들을 돕는 일은 기쁜 일이지요."
황보서희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경비라지만 무언가 일이 있으니 이렇게 말을 하는거겠지
# 가겠습니다 ! -
558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1:19:01>>550
《 창궁무애검법 - 상승류화 》
세 가지의 검법이 한 군데에 부딫힙니다!
까아아앙 - !
오른손의 검이 지원의 검과 부딫힙니다. 하지만 지원이 의도한 것 처럼 한 번에 두 검을 받아넘기는건 불가능했습니다!
좌수검이 지원의 다리를 노리고 베어버립니다!
촤악 - !
얕은 생채기가 생기면서 부상 1단계를 입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실력이 뛰어납니다.
"...창궁무애검법. 확실히 천하제일의 아성을 위협할만한 검이네요...!"
타앗!
거리를 벌리며 그녀가 다른 무기를 꺼내듭니다.
...비도?
"이것도 받아보시겠어요?"
위험합니다!
>>551
25%
/여기까지! -
559 지원주 (PwMp40yzDg) 2021. 5. 16. 오후 11:19:39와 쎄다;
-
560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1:20:18>>557 딱 이것까지만 처리할게용!/
"지급이라 하니 당장 가보도록 하렴."
지가장에 경비 파견 임무를 수락했습니다!
경비 총책임자로 임명되어 파견됩니다.
곧바로 지가장으로 이동합니다!
"오셨습니까! 도련님!"
황보세가의 평범한 정파 무사가 강건을 보고 인사를 올립니다.
"지가장주가 기다리고 계십니다." -
561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1:20:26다들 고생하셨어용!!!
-
562 강건주 (rmg9FCBQxA) 2021. 5. 16. 오후 11:20:26헉 15분 까지였구나!
고생하셨습니다 ! -
563 지원주 (PwMp40yzDg) 2021. 5. 16. 오후 11:20:41수고하셨어용 캡~~~
예은낭자 외저리 쎔????? -
564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11:20:51와 예은낭자 진짜 쎄네요 역시 콩재필 손녀 다워용
-
565 강건주 (rmg9FCBQxA) 2021. 5. 16. 오후 11:20:53>>561 감사 감사 땡규 그레이트 베리 스마일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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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1:21:03>>563 김캡공인 우승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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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지원주 (PwMp40yzDg) 2021. 5. 16. 오후 11:22:27어쩔 수 없다 질문권을 사야한다
일상구함!! -
568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11:22:41해운주화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사기템인 것 같아용
해적과 수적이 관심을 가진다는게 템에 적용되는 관심인줄 알았는데 방이 이벤트 보니 착용자를 향하는 관심인 것 같구
지금은 그 관심이 나쁜 방향으로 작용했지만 잘만 작용되면 세력 모으기가 홍...! -
569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11:22:59내일 월요일..무리...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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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지원주 (PwMp40yzDg) 2021. 5. 16. 오후 11:23:24홍...홍...!
-
571 강건주 (rmg9FCBQxA) 2021. 5. 16. 오후 11:23:31정파 코스프레 할 시간 !
>>568 일단 하리네 수로채 얕봤으니 줘팸 할 시간 -
572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11:24:57>>567 늦게까지 깨있긴 힘들어서 중간에 킵될 것 같은데... 그래도 괜찮으시면 저요!
>>571 (끄-덕) 매운맛을 보여줄 것!!! -
573 지원주 (PwMp40yzDg) 2021. 5. 16. 오후 11:25:12캡틴 근데 몸 주변으로 방출한 뇌기는 물리력을 갖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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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지원주 (PwMp40yzDg) 2021. 5. 16. 오후 11:25:34>>572 홍홍 조아옹! 선레는 누가 할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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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11:25:43홍홍...저는 현사가 호위 해결할때까지 수련저금 좀 해야겠어용 5프로 너무 무서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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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gFlXRVWxzA (4IrCa4n5v2) 2021. 5. 16. 오후 11:25:53물리력이 어떤걸 말하는걸까용??(멍청
피해를 입히냐는 질문이면 맞아용! -
577 강건주 (bgVSfNFZsM) 2021. 5. 16. 오후 11:26:16>>572 장강의 사천맛 매콤 주먹 하리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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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11:26:44>>574 이번엔 지원주한테 한번 부탁드려도 될까용? 무슨 상황 들고 오실지 궁금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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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gFlXRVWxzA (4IrCa4n5v2) 2021. 5. 16. 오후 11:26:49지금 일류대회는 우승후보가 총 넷인데 지원이 하란이 예은이 그리고 마교도 일케 잇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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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11:26:58>>576 아마 손으로 만질수 있나, 칼을 휘두르면 딱 하고 부딪히나 그런 뜻 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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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강건주 (1D4UHc0PSM) 2021. 5. 16. 오후 11:27:47우리 천마신교도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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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gFlXRVWxzA (4IrCa4n5v2) 2021. 5. 16. 오후 11:27:51>>580 부딫히지는 않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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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지원주 (PwMp40yzDg) 2021. 5. 16. 오후 11:28:02>>576 뭐 무언가에 부딪힌다거나..
아니면 전기의 성질을 띤다거나?
>>578 홍홍 그럼 좀만 기다려주세용! -
584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11:28:08>>5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끄-덕!)
핫하 다른수채 수적놈들 장강 하리의 사천맛 매콤 주먹 맛을 조금만 봐라! -
585 ◆gFlXRVWxzA (4IrCa4n5v2) 2021. 5. 16. 오후 11:28:24삼류일류대회는 중원이랑 곤륜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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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11:28:31>>583 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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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지원주 (PwMp40yzDg) 2021. 5. 16. 오후 11:29:18예은이를 이긴다 자비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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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gFlXRVWxzA (4IrCa4n5v2) 2021. 5. 16. 오후 11:29:33>>583 전기의 성질을 띄는건 모르겠는데 부딫히진 않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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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강건주 (PHm3YHGFag) 2021. 5. 16. 오후 11:30:28뇌기가 물을 타고 흐른다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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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11:30:41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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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지원주 (cVdehuE04Q) 2021. 5. 16. 오후 11:30:46뇌기 방출로 몸 주위에 정전기로 된 막을 형성해서 비도를 튕겨내거나 속도를 늦출 수 없나 해서용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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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강건주 (PHm3YHGFag) 2021. 5. 16. 오후 11:31:11지가장은 뭐 하는 곳일지 무슨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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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11:31:55전선에 전류가 흐르면 자기장이 생..기나? 자기장으로 비도를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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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1:32:01지원이 강서궁문 포위진 이후 최고의 유ㅣ기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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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지원주 (5Mnmx2pMdc) 2021. 5. 16. 오후 11:33:18전선에 전류가 흐르면 자기장이 생기죵!
척력으로 쇠를 밀어낼 순 없으려나...
>>594 지금 두뇌 풀가동 중이에용 -
596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1:33:42>>589 그건 돼용!
>>590 논리왕 전기!(아님
>>591 아아 아직은 불가능해용 ㅠㅠㅠ
>>592 가게를 몇 군데 운영하는 중소기업!
>>593 (문과 -
597 강건주 (PHm3YHGFag) 2021. 5. 16. 오후 11:35:25뇌기는 물에 흐르면 화기는 타는 물건에 옮겨지고 ... 호옹
>>596 중소기업이 못된 녀석들의 위협을 받고 있군요 ! -
598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11:36:00캡 기연으로 무공성취도 올라가는게 1-5성, 6-9성, 9-10성마다 다른가용? 저번에는 6,70프로정도 올라갔던걸로 기억하는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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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지원주 (5Mnmx2pMdc) 2021. 5. 16. 오후 11:36:56홍홍 ㅠ
그러면 방법은 피하거나 받아치거나인데 받아치기는 좀 쫄리니 위로 도망쳐야겠어용
물리력만 있으면 천뢰로 요격하는 건데 까비 -
600 모용중원 (wvhU/c0gSU) 2021. 5. 16. 오후 11:36:58캡캡. 저 궁금한거 있어요.
저 비취신공때문에 내공 효율 크게 증가했잖아요. 저 감이 안 잡혀서 그러는데 내공 30년 화석은 대미지가 어느정돈가요? -
601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1:39:55>>597 홍홍홍!!
>>598 다른거로 기억하고 잇서용!
>>599 홍홍홍~~~
>>600 어...수치화를 안시켜서 어떻게 알려드려야할지 잘 모루겠는데...음...
절정고수한테 치명상 하나 정도는 입힐 수 있을거에용 아마두
정확한건 저도 보고 사용해봐야 알 수 있을 것 -
602 모용중원 (wvhU/c0gSU) 2021. 5. 16. 오후 11:41:00절정고수한테 치명상이면 일류고수한텐 옛다뒤져라네요..?
아 제가 30년 무공 화석투척은 진짜 죽어라고 날리는 기술이었네요..? -
603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1:41:55>>602 즉사까지는 안갈거에용 아마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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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11:42:14와 절정고수한테 치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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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1:42:49부상3단계~부상2단계 정도 나올 것 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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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모용중원 (wvhU/c0gSU) 2021. 5. 16. 오후 11:42:53어 그럼 일류 가정하고 20년 내공이면 그것도 미친짓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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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모용중원 (wvhU/c0gSU) 2021. 5. 16. 오후 11:46:45난 내가 방어력 쩌는 탱컨줄 알았죠.
알고보니 공격에 미친 전략폭격기일줄은 몰랐죠.. -
608 지원 - 하리 (oHNCwg80Wc) 2021. 5. 16. 오후 11:46:51지원은 호수가 눈 앞에 보이는 누각에서 호수의 풍경을 감상하며 술을 조금씩 홀짝였다. 특이한 점이라 하면, 그는 다른 이들과는 달리 누각의 지붕 위에 올라가서 그런 짓을 하고 있었다. 누가 보면 뭐라고 할 풍경이기는 했지만... 그는 드물게도 자신이 남궁세가의 자식이라는 이름을 내세워, 다른 사람들의 입을 막았던 것이다.
"후우...."
잔뜩 근심이 서린 한숨을 내쉬며 술잔을 바라보더니, 그대로 술을 버리고는 자신의 얼굴을 쓸어내렸다.
차라리 누군가에게 상담이라도 하면 좋겠건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는 누각의 지붕 위에서 뒹굴거리거나 술을 병째로 마시며 마치 한량처럼 놀고 있었을까.
//소설에 나오는 엑스트라 남궁세가 이공자같은 짓을 하기 시작한 지원이(? -
609 하리주 (GWSnb/qD4A) 2021. 5. 16. 오후 11:48:00위키 확인해봤는데 호북선가는 정파 삼남단 중 하나인거 외엔 정보가 없네용
무공정보도 없는거 보니 레스캐도 없었나봐요
그러고보니 위키 정리도 해야 하는데..(의식의 흐름 -
610 모용중원 (wvhU/c0gSU) 2021. 5. 16. 오후 11:48:10하리는 우승후보가 아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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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1:49:09하리의 경지는 완숙이라 그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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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강건주 (sLvEhoDGGc) 2021. 5. 16. 오후 11:49:25지가장 미션 끝나면 예설이 일덕이 한승이 다 회복 된 상태니 밥 먹으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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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원주 (8hr76eUSSg) 2021. 5. 16. 오후 11:49:57캡캡 신무협에서 완결까지 났고 필력 좋은데다 세계관도 잘 알 수 있는 소설 추천해주세용 이거 끝나면 읽을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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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지원주 (8hr76eUSSg) 2021. 5. 16. 오후 11:50:15아니면 캡이 세계관을 설정할 때 많이 참고하신 소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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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1:51:02전 마검왕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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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1:51:13나민채가 썼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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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1:51:36그 외에는 군림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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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지원주 (zV.Qfm8/ds) 2021. 5. 16. 오후 11:51:42마검왕이군용 홍홍(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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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지원주 (zV.Qfm8/ds) 2021. 5. 16. 오후 11:52:34마검왕은 찾아보니 퓨전이네용...
군림천하를 읽어야... -
620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11:52:52>>609
호북선가
석가장 때 제갈서화 진행에서 제갈세가주가 호북선가까지는 커버할 수 있다 이런 느낌의 말을 했었죵. 제갈세가 치마폭에 쌓여있느라 이리저리 발버둥치는 강서궁문 장강검문에 비해 분량이 없던 것 아닐지.. 레스캐도 없었고 중요인물도 없었고용 -
621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1:53:31약빨이 신선함은 선계와 영물 설정을 짜는데 큰 도움이 있었구용...선무였나?도 괜찮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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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11:54:28>>650
쌓여x 싸여i -
623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1:54:41호북선가가 아마...제갈세가랑 혼인동맹이었던거로 아는데
혼인동맹 추진인지 이미 했는지 기억이 안나용 -
624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11:55:01i가 아니라 o...이 무슨 오타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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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지원주 (zV.Qfm8/ds) 2021. 5. 16. 오후 11:55:22지원주는 살짝... 퓨전판타지는 취항이 아닌 고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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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강건주 (IupEwhDNrM) 2021. 5. 16. 오후 11:56:08무림 서부 보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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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11:56:16호북선가는 부채 쓸 줄 알았는데 검이라서 놀랐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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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1:56:54부채도 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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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지원주 (zV.Qfm8/ds) 2021. 5. 16. 오후 11:57:04무림 서부(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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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gFlXRVWxzA (sndtSYedBc) 2021. 5. 16. 오후 11:57:26신무협으로 넘어오면서 대부분의 오리지널 무협은 죄다 숙청당해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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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미사하란 (AQ2umh1khI) 2021. 5. 16. 오후 11:57:55(대충 양갓집 규수처럼 부채 살랑거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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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지원주 (smXq9WXXBI) 2021. 5. 16. 오후 11:58:55정통 무협 읽고싶으면 구무협을 읽어야 하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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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하리 - 지원 (GWSnb/qD4A) 2021. 5. 16. 오후 11:59:04"와~ 여기 경치 진짜 좋다!"
그날도 각지의 명소를 돌며 주변 상권을 파악하고 있던 하리는 유난히 좋은 자리에 자리잡은 누각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이리 좋은 자리에 있는 누각이라면 필시 따로 주인이 있어 잡인의 출입을 막고 지키는 자가 있게 마련이건만 어째 이 누각은 지키는 자는 커녕 그 안에조차 사람이 없었으니 기이한 일이었다.
"무슨 곡절이라도 있나...?"
필히 사람이 있어야 마땅한 자리에 사람이 없다면 반드시 이유가 있다. 마치 이상하게 가격이 싼 집이 이유가 있듯이 말이다.
"히이이익!!"
으스스하도록 고요히 텅 빈 누각을 향해 조심조심 다가가던 하리가 화들짝 놀라며 하늘을 보았다. 분명 차가운 액체가 후두둑 떨어져 목덜미를 적셨으나,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고 나는 새 하나 없었으니, 저절로 등골이 서늘해지는 것이었다!
"차, 착각이겠지?!"
부러 큰 소리로 그리 외치는 하리의 등줄기를 타고 술냄새 나는 액체가 주륵 흘러내리고 있었다. -
634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00:31>>631 제갈량!!!(?
>>632 군림천하 읽으시면 대용! -
635 하리주 (Zmem8pCIyU) 2021. 5. 17. 오전 12:00:47>>620 헉 감사해용!!!
-
636 강건주 (UGEHY3ehvU) 2021. 5. 17. 오전 12:00:49정통 무협은 아무래도 김용 선생님 작품들 ?
구파일방이나 하는 설정이 대부분 거기서 나왔고 -
637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2:02:25>>634 제갈하량!!!!(??
-
638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02:30중국 무협도 괜찮으시면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추천드려용!
얘네는 드라마가 더 재미져용 특히 신조협려 -
639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02:54>>637 하란이 출생의 비밀, 제갈세가로 밝혀져...
-
640 지원주 (fRuwN9RxaU) 2021. 5. 17. 오전 12:02:57>>634 고마워용!!!!
>>636 구무협은 사실 글이 읽기 어려울까봐 꺼려져서...
하리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용 ㅋㅋㅋㅋㅋㅋ -
641 하리주 (Zmem8pCIyU) 2021. 5. 17. 오전 12:02:58(사화 진행 읽어보는 중
제갈세가랑 혼인동맹 추진할 정도면 세가 꽤 큰 세가인 모양이네요...! -
642 지원주 (C1AaGn.BIw) 2021. 5. 17. 오전 12:03:43그리고 지원주가 남궁세가 이름값이 어느정도인지 알았으니 이제 툭하면 나 남궁세가 적자인데 시전하는 지원이 볼 수 있을 것(지원: 아닌데요)
-
643 하리주 (Zmem8pCIyU) 2021. 5. 17. 오전 12:04:18>>633 앗 하리 비명 지르기 전에
- 철벅!
하고 물 떨어지는 효과음 들어가야 하는데 빼먹었어용!!
>>640 홍홍홍! -
644 하리주 (Zmem8pCIyU) 2021. 5. 17. 오전 12:04:54>>642 갑질물!(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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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강건주 (UGEHY3ehvU) 2021. 5. 17. 오전 12:04:54나 남궁세가인데~ : 아빠가 한 나라의 대통령이란 의미
-
646 하리주 (Zmem8pCIyU) 2021. 5. 17. 오전 12:05:25(부러움
-
647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06:53>>643 하리...놀래킬지 아니면 그냥 나타날지 고민중...
>>644-645 아 ㅋㅋ 남궁세가 자식이라고 ㅋㅋ -
648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07:21>>641 무림맹에 소속된다는 건 그 자체만으로도 그 근처에선 제일 센 문파라고 봐도 무방해용!
전세계에 나라가 200개 정도 되지만 g20은 한정적인 것처럼...
>>642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49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2:08:04>>639 사실 하란이 부모님은 무공이 폐해지고 세가에서 쫓겨난 몰락무림인이었고...
>>642 나 절강대협인데.. -
650 하리주 (Zmem8pCIyU) 2021. 5. 17. 오전 12:08:18>>647 전 둘 다 조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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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08:29호북선가는 무림맹 내에서는 최약체 4인방(정파삼남단+절강에 파랑고일문)이지만 무림 전체로 놓고 봤을 때는 1티어 문파 정도는 되는 것
구파일방 오대세가는 0티어 -
652 하리주 (Zmem8pCIyU) 2021. 5. 17. 오전 12:08:45>>639 >>649 제갈하룡이에게 그런 비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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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08:48>>649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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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하리주 (Zmem8pCIyU) 2021. 5. 17. 오전 12:09:08>>651 인터레스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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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09:56>>649 마! 나 절강대협인데! 내가 느그 사형이랑 밥도 묵고!
>>650 홍홍 확인했어용!
>>651 미약하게나마 설정을 아니 새삼 구파일방이랑 오대세가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았... -
656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10:082티어 문파는 일류가 문주라는 사실...
3티어 문파는 일류가 문주 단 하나! -
657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2:10:09하란이 부모님에 대한 자세한 설정은 아직 없기 때문에 시스템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재미나 서사를 위해 이후 상세한 설정이 붙을 수도 있다는 통보(?
-
658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10:47>>655 (흡족
>>657 (기대 -
659 하리주 (Zmem8pCIyU) 2021. 5. 17. 오전 12:11:53>>656 역으로 캐릭터들은 3티어 문파 문주급이었네요!
>>657 (기대)(설렘) -
660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2:12:23>>658 진짜 폐공당하고 쫓겨난 제갈세가 해도돼용???(안됨
-
661 강건주 (1OnAscZQVI) 2021. 5. 17. 오전 12:13:00좇겨냔 제갈의 핏줄이 수적이 되었다는 전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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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13:05>>657 (기대!!!
예전 지원주 - 성 하나의 가장 큰 문파가 거의 왕이라구요? 어케 그게 가능함???
지금 지원주 - 성 하나의 크기가 대한민국과 맞먹는 걸 깨닫고 대륙의 스케일에 이마를 탁 침 -
663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13:22>>659 맞아용!!
3~4티어 문파 문주급인것
현대인이 총을 써도 상대하기가 극히 어려운 친구들이에용!
>>660 아 ㅋㅋㅋㅋㅋ 안대용 ㅋㅋㅋㅋㅋㅋ -
664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13:33서윤이랑 이렇게 연결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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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강건주 (1OnAscZQVI) 2021. 5. 17. 오전 12:13:49건이 부모님은 한 이류 정도 되는 평범한 무인이고 적당히 이름 없는 정파 사람한테 죽었다 ! 는 기본 골자 ... 정파 고수한테 죽어서 복수하러 가는 것도 좋구
-
666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2:14:35>>659 자기 주변에 절정 초절정들을 보면서 감히 일류 '따위'가 문주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 무알못 하란주
그래서 크오때 전사문 보고 엄청 놀랐어용. 아니 고작 일류가 문주인 ㅍㅏ가 있다? 뿌슝빠슝 -
667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14:45>>661 ㅗㅜㅑ
>>662 역으로 이런것도 있어용
한국사만 파던 학생 : 전쟁하면 당연히 군대는 몇십만 수준으로 동원하는거 아닌가?
세계사를 배우게 된 학생 : 동아시아 인구가 그냥 미친거였구나 -
668 하리주 (Zmem8pCIyU) 2021. 5. 17. 오전 12:14:46>>661 디용!
>>663 아 총 써도 상대하기 힘들어요? 헉 대박 생각보다 더 쎄네요! -
669 지원 - 하리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16:26"으응..?"
하릴없이 뒹굴던 지원은 아래에서 나는 목소리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누가 있는건가..? 아무도 없는 줄 알았는데. 아까 다 내쫓았으니...
"어라? 하리 소저?"
지원이는 누각의 천장에서 거꾸로 매달린채 얼굴만 빼꼼 내민 자세로 하리를 바라보았다. 처음에는 귀신이 천장 위에서 고개를 내민 줄 알 정도로 조금 무서운 광경이었지만... 곧이어 지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겠지. -
670 하리주 (Zmem8pCIyU) 2021. 5. 17. 오전 12:16:46>>665 그 정파 고수가 누군지 밝혀내는 것도 재밌겠네요!
>>667 한국사 전쟁특) 나라 걸고 캐삭빵 -
671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16:46>>665 홍홍홍!!
>>666 마치 서울대에 입학한 학생이 주변은 다 서울대생 , 아이비리그, 박사, 장군, 고공단인걸 보고 나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하는 꼴인 것!
>>668 여러분은 검기를 쓰면 철도 잘라내고 총알도 잘라내용... -
672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17:18>>667 인구치트키 쌀의 위력...
집에 막 도착해서 이번만 짧아용! -
673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17:47>>670 수나라 : 캐삭빵짐
당나라 : 캐삭빵 이기고 곧바로 캐삭빵 받아서 짐 -
674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18:23>>672 조선은 180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전세계 인구 탑텐안에 들어갔던 나라니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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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2:18:38을지문덕:^^
양만춘:^^ -
676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19:37>>674 조선이 일찍 개방을 했다면 한국은 열강이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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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20:09>>676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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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2:20:41폭종 불러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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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하리 - 지원 (Zmem8pCIyU) 2021. 5. 17. 오전 12:21:21아무리 생각해도 찜찜하여, 다시금 하늘을 올려다보니, 스르륵 내려오는 것이 있었으니.
"히에에에에에엑!!!!!"
경기하듯 놀란 하리가 그 자리에서 펄쩍 뛰어올랐다. 누각의 천장에서 어찌 사람의 얼굴이 내려온단 말인가!!!!! 게다가 저 얼굴은, 필시 남궁가의 둘째 도련님 얼굴! 명망 높은 오대세가의 도련님께서 저리 경망스런 짓을 할 리 없으니!
"귀... 귀신! 귀신이야!!!!"
벼락이라도 맞은 듯 그 자리에서 바들바들 떨며 움직이지 못하던 하리가 비명을 지르며 검을 뽑아들었다. 푸른 검기가 검 위에 서리고, 그 주인의 몸만큼이나 격렬하게 떨리는 검끝이 지원을 향했다! -
680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21:38참치어장출신 작가의 폭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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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21:46(우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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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22:44아 그분...
대체역사물 재미있는데 그 작가님 대체역사물 AA판에서 한번씩 봐주세용(홍보(? -
683 강건주 (kopmFlq10w) 2021. 5. 17. 오전 12:22:57앵커판의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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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하리주 (Zmem8pCIyU) 2021. 5. 17. 오전 12:23:10>>671 검기의 절삭력이란!
>>672 분량 신경쓰지 마시구 편하게 주세요! -
685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2:23:17?????
그분 참치어장에 계세용? -
686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23:26하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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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하리주 (Zmem8pCIyU) 2021. 5. 17. 오전 12:23:50네! 앵커판 출신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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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23:57>>685 유카리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연재하고 계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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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하리주 (Zmem8pCIyU) 2021. 5. 17. 오전 12:24:10>>686 홍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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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24:13앵커판인데 AA판이라고 했다(머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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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24:42전 그분 앵커판에서 대체역사물 연재하시는 거 보고 먼저 안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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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강건주 (kopmFlq10w) 2021. 5. 17. 오전 12:24:54아녀자를 겁먹게한 남궁가의 도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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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25:27>>692 (오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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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하리주 (Zmem8pCIyU) 2021. 5. 17. 오전 12:25:36저는 둘 다 봐놓고 동일인인지 모르다가 나무위키 보고 나중에 알게 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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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25:47>>681 팩트)일본은 전국시대때부터 이미 난학(네덜란드를 화란이라고 하여 네덜란드의 학문을 일컬어 난학이라 한다)을 공부하며 나가사키에 포르투갈과 네덜란드 상인들의 계류지가 있었다
기독교 사무라이들도 이미 있었으며(고니시 유키나가) 이 때 부터 이미 서양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히 낮춰진 상황에서 개항 이후에 지금껏 쌓아온 포텐을 터뜨려 열강말석에 자리잡을 수 있었다
덤으로 중국은 처음부터 끝까지(아편전쟁 쳐맞은 직후에도) 열강이었다
개방을 하려했다면 늦어도 1600~1700년대부터 했었어야 현실적으로 열강을 노려볼 수 있어용... -
696 하리주 (Zmem8pCIyU) 2021. 5. 17. 오전 12:26:01>>692 남궁세가 망나니 둘째 도련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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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26:43>>684 아아 이것은 검기라는 것이다. 철을 마구 잘라낼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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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하리주 (Zmem8pCIyU) 2021. 5. 17. 오전 12:27:04아편전쟁 직후에도 열강이었다니 중국의 덩치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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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27:19청나라 인구, 단 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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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2:27:34유일하게 돈주고 끝까지 본 웹소가 폭종임에도 이제 안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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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하리주 (Zmem8pCIyU) 2021. 5. 17. 오전 12:27:51>>697 검기를 톱 모양으로 만들 수도 있을까용?(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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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27:52>>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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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28:05>>701 무기가 톱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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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2:29:04>>702 이형은 입꼬리를 뒤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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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30:08>>695 중국은 영국 혐성에 당해놓고도 열강이었다는게 진짜 공포다
>>696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본 것 같은데(? -
706 하리주 (Zmem8pCIyU) 2021. 5. 17. 오전 12:30:18>>703 일반 톱으로 쇠를 자를 수 있다. 일반 검기로 쇠를 자를 수 있다. 그렇다면 톱 모양 검기로는 무엇을 자를 수 있는가? (갑분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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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31:11조선은 아무래도 상업이 진흥되지 않은 나라인데다가, 전근대에 농업이 중심이던 국가사회 세수의 입장에서는 사실 상업은 비트코인 느낌이고 고려 때 워낙 상인들이 개짓거리를 많이 해놔서 개방한다고 하더라도 열강 반열에 올라갈 해군력을 구축할 수 있었을까? 한다면...
가능은 하겠다 싶네용 -
708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2:31:19>>706 신령한 나무를 자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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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하리주 (Zmem8pCIyU) 2021. 5. 17. 오전 12:31:34>>704 이몸 어르신께서!
>>705 ?! 이왜진이에용! -
710 하리주 (Zmem8pCIyU) 2021. 5. 17. 오전 12:32:10>>708 톱 들고 신령한 나무 벌목하러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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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지원 - 하리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32:44"아니아니, 귀신이 아니니까요??"
지원은 펄쩍 뛰어오르는 하리를 보곤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어째서 귀신이라고 오해를?? 아니 그보다, 나 귀신처럼 생겼던가???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찰나, 하리가 자신을 향해 검을 빼어들고 달려오자
"으아악!"
비명을 내지르며 급하게 검을 빼어들고는 한 손으로는 몸을 지탱하고, 한 손은 천장 아래로 내려 하리의 검을 막아낸다. 이러다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지 급하게 누각의 천장 아래로 몸을 던졌던가.
"접니다! 남궁지원! 검을 거둬주세요!!?" -
712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33:13>>707 이미 고려 말부터 조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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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2:33:18사실 상업이 진흥되지 않았다기보다는 권력과 상업간의 유착화가 심해짐에 따라 이루어진 문제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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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33:27>>704 (두렵
>>705 중국은 제대로 된 역사가 시작 된 이래로 단 한 번도 열강 자리에서 내려온 적 없는 의외의 근-본 즈언통 열강인것...
이집트와 이슬람 통일 왕조, 인도의 제국들이 죄다 열강에서 탈락하고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국가들이 열강 자리에 올라오는 과정 속에서도 굳건히 열강 위치를 사수... -
715 하리주 (Zmem8pCIyU) 2021. 5. 17. 오전 12:34:02홍! 이럴땐 뭔가 터무니없는 거짓말 하나 해서 진짜인지 알아보는게 국룰인데 뭘 할까용!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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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2:34:50>>707 홍ㅠㅠ
>>709 휘릭휘릭끼요옷!
안이 근데 하란이는 왜 시합에서 이겨도 아무고토 안 올라가죵? 부상도 입었었는데! -
717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35:25>>708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6 더 단단한 쇠를 자를 수 잇다!
>>713 권력과 상업의 유착관계는 고려 말때 피크를 찍고 조선 초기때 박살을 내놓은 다음 전기와 중기를 거쳐 후기로 갔을 때 사회문제로 대두되었던 걸로 알고잇서용! -
718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35:32>>714 문혁같은 병크 속에서도 열강에서 내려온 적 없다는 건 진짜 공포스러운 것...
>>715 홍홍! 뭐든지 해도 되는 것!(기대 -
719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35:46>>716 당신의 상대, 다들 간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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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36:21>>718 아 문혁과 대약진 시기는 열강탈락 맞아용 히히 무려 한국의 gdp가 중국 gdp의 80%에 달하던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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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2:36:42>>719 아 전부 초입이나 완숙이군용...어째 탄막질 두번에 나가떨어지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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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37:14>>721 (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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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강건주 (AkC.1CYHYk) 2021. 5. 17. 오전 12:37:36이번에 절정으로 올라가는 캐릭터들 나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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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37:52무리데스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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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2:38:06>>720 ㅁ, 뭐요?(심영 톤으로
한국 중국 체급차이를 고려했을때 그 수치는 너무 충격적인데용 -
726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2:38:10참. 무협 입문은 무난한걸로 매화검수나 뇌검천강같은 소설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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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38:14>>720 ! 그때는 탈락했았군용!
헐 설마 열강탈락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간만에 피해 복구하고 미국이랑 패권경쟁 하는 거에요? 진짜 소름이다 -
728 강건주 (AkC.1CYHYk) 2021. 5. 17. 오전 12:38:24다음 대사건에 절정으로 올라가는 캐릭터들 나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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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38:49>>726 홍홍 감사해용!!!!!!(핥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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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2:39:21>>727 중국(대약진때 현재 남한 인구가 삭제됐지만 여전히 열강
이건 너무 불공평해용 -
731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40:36중국 특) 혼자 쇼미더머니(자원 치트)치고 게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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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2:40:48물론 중국어가 되신다면 제가 가진 소실서적 택본이라도 다운링크를 드릴텐데 중국어가 되실리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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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41:13지원주는 학교에서 일본어를 배우는 고에용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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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41:32>>725 한국이 한창 아시아의 네마리 용으로 불리우던 시절...
>>726 매 화 검 수
>>727 아시아 국가들 보면 19세기에 추락했던 위상을 다시 되찾아가는 거라고 보는 시각도 있을 정도니까...원래 중국이 어마어마하기는 해용
그런데 패권경쟁은 하고있는게 아니라 이미 패배했고 발악 중인것
패권경쟁은 트럼프때 진작에 끝낫서용! 일본 플라자합의처럼 항복 서명만 하지 않은 상태...
>>728 고건 가능해용! -
735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42:46>>730 중국은 도당체 왜! 인구가 이리도 많은 것인가...
진시황만 아니었어도 중국은 유럽처럼 되었을텐데...홍...
>>731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싱글게임 하냐구용 ㅋㅋㅋㅋzㅋㅋ -
736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2:42:46다음 대사건때 왠지 하란이랑 저랑은 정신단계 올리려고 로-동 할 것 같고 지원이는 깨달-음하려고 머리 싸맬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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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42:48>>734 홍홍 그랬군용...(끄덕)
와 몇십년만에 열강탈락에서 패권도전국 되었다는게 너무 미쳤다
캡 예은낭자 이기면 절정도달 가능?? -
738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43:23깨달음이 필요하다...깨달음...깨달음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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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43:23>>736 (두렵
>>737 무리! -
740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43:41>>739 (시무룩!)
아 예은낭자 어케 이기지 -
741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2:43:54>>734 플라자합의...엔다카?(먼나라이웃나라지식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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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하리주 (Zmem8pCIyU) 2021. 5. 17. 오전 12:44:09>>718 (고민.......)
뭐라고 주장해야 제일 터무니없고 웃길까용!! 일단 머리를 굴려보고있어용!! -
743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2:44:16캡 정신력 화두나 선문답이나 내면관찰로도 오르나용?
중원이 정신관찰독백 1만자 좀 넘는 게 있어서 물어봐용 -
744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44:21중국이 분열만 되었어도 한국이 동양의 프랑스나 이탈리아, 일본이 동양의 영국을 할 수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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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강건주 (O.HNpHU31w) 2021. 5. 17. 오전 12:44:58이탈리아와 일본의 공통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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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45:04>>742 홍홍...(아이디어 고갈
>>744 중국이 여러개가 되었으면 좋겠다
한국도 어디 가면 지역열강 정도는 가능한데!!!! -
747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45:26일본과 영국의 공통점: 섬나라 혐성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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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강건주 (O.HNpHU31w) 2021. 5. 17. 오전 12:45:55둘은 추축국으로 낙찌와 동맹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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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2:46:15영국 : 비교적 빠르게 해상권 강화에 성공함
일본 : 비교적 빠르게 통일에 성공했으나 그 원숭이가 말아먹음 -
750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2:46:17미중러일북에 끼어서 자신의 정확한 힘을 모르는 가엾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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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2:47:27한국 : 우리 약해요 우엥ㅠㅜ
하지만 한국이 동북아시아를 제외한 아시아 어느 지역을 간다면 지역패권을 노릴 수 있다 -
752 강건주 (dZCuVWtg7U) 2021. 5. 17. 오전 12:47:47천하십대고수에 들어가지만 천하십대고수 2~4위가 바로 옆에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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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하리 - 지원 (Zmem8pCIyU) 2021. 5. 17. 오전 12:47:53하리는 당황하는 지원의 모습을 보고서도 의심을 거두지 않고 도로 검을 세게 고쳐잡았다.
"이 못된 귀신놈! 그런 어설픈 시늉으로 이 몸을 속이려 들어! 남궁 공자님은 분명 온량하셨으나 승백검, 절강대협의 위명에 걸맞게 기품 넘치고 위엄있는 분이셨거늘!"
그리 외친 하리가 또다시 검기가 성성한 검을 크게 휘두르려 들었다. 아무래도 저기 외치고 있는 자가 정말로 제가 아는 그 승백검, 절강대협 남궁지원 공자일 것이리라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하는 모양이었다.
"네놈이 참으로 지원 공자님이라면 내게 그런 식으로 말씀하실 리 없느니라! 왜냐하면 그분은...!"
그러니까, 하리는 정말로 저것이 진짜 지원일 것이리라고는 상상도 못하고 아무렇게나 지껄였던 것이다.
"내 ㅁㅁ이시니까 말이다!"
붕 하고, 휘둘러지는 검명 탓에 하리의 말이 뭉개져 들렸다. -
754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47:55>>740 홍홍홍!
>>741 일본이 미국 gdp의 50%까지 쫓아오고 버블시기에 일본 도쿄를 팔아 미국을 살 수 있다는 말이 나오던 그 시절...일본 차가 미국을 점령하고 미국 곳곳에 도요타와 혼다 깃발이 휘날리던 그 때
미국은 일본에 관세폭탄을 때렸고 굴복한 일본정부는 플라자 합의를 하게돼용...
그 내용은 바로!!
엔화-달러화 환율 고정
수출로 인한 이득이 사라지자 일본 회사(일반인이 아니고 회사임)들은 이미 천정부지로 올라간 부동산을 더 매입해버렸고, 짧았던 황금기가 지나가고 과열된 부동산 열풍이 꺼지면서 부동산 가격이 급하락하기 시작
일본은 플라자 합의로 인해 버블경제 시기가 끝나고 초 장기불황 잃어버린 시리즈로 들어갔어용...
중국도 조만간 당할것
>>743 단순 선문답이나 자문자답으로는 안돼용! -
755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48:10한국은 유럽에 가도 열강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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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2:48:29앗 이거 완전 그거 아닌가용
선계에서 쩌리였던 내가 하계에선 먼치킨? -
757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48:58지원: ㅁㅁ다 뭐지
지원: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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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강건주 (dZCuVWtg7U) 2021. 5. 17. 오전 12:49:19ㅁㅁ... 부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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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49:32>>745 전성기를 그리워한다?
>>746 중국 저 좋아해용! 많으면 좋겠어용!
>>749 덕천가강 : 꺼억 잘 먹고 갑니다
>>750 스페인보다 gdp가 높은 내가 동북아시아에서는 약체?! -
760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50:33한국특)스페인<한국<이탈리아
이탈리아만 넘어서면 강대국이라고 해도 됨 -
761 하리주 (Zmem8pCIyU) 2021. 5. 17. 오전 12:50:37ㅁㅁ은 초성은 아니구 그냥 빈칸(?) 같은 느낌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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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강건주 (dZCuVWtg7U) 2021. 5. 17. 오전 12:50:51아까 이야기한 군림천하 놀라운점은 2002 월드컵이 열리기도 전부터 아직까지 연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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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2:50:52역시 이 썩어빠진 세상은 다시 한 번 칸께서 안개와 같이 일어나 세계를 불태워야만 정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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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하리주 (Zmem8pCIyU) 2021. 5. 17. 오전 12:51:25>>762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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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51:39>>761 그러니까 대체 무엇을 말한 것이지????
>>760 홍홍 파스타국... -
766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2:52:05아니 어떻게 미중러일보다 못한 나라들이 강대국이라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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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하리주 (Zmem8pCIyU) 2021. 5. 17. 오전 12:52:12>>765 그건 지원이에겐 들리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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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2:52:18참고로 제가 알려드린 매화검수는 70년대 소설이에용.
진짜 구무협인 것 -
769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52:30>>762 아직도..........?
잔산월 네이놈...
>>763 예케 몽골 울루스의 정당하고 적법한 지배자이시자 서하, 금, 아바스의 정복자이신 위대하고 위대하신 칭기즈칸 만세! -
770 하리주 (Zmem8pCIyU) 2021. 5. 17. 오전 12:53:02미중러일보다 못하다구요? 그런 강대국이... 있어요? 그게... 말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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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53:15>>766 미중러일 모두에게 간섭받는 나라가 있다???
>>767 (빼애액 -
772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53:19>>766 아 ㅋㅋ 영프독도 이제 강대국 아니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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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2:53:23>>769 ???:징기스칸은 사실 중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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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2:53:54사실 성장도만 따지면 베트남도 도상강국이긴 해용(국제회계 공부하다 빵터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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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하리주 (Zmem8pCIyU) 2021. 5. 17. 오전 12:53:57>>768 세상에 70년대라니... 그정도면 구무협을 넘어 원시고대무협이라고 해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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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54:31>>768 읽기조차 어려울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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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하리주 (Zmem8pCIyU) 2021. 5. 17. 오전 12:54:41>>771 홍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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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2:54:42>>775 하리주...제 기준 원시고대무협은 1800년도로 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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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하리주 (Zmem8pCIyU) 2021. 5. 17. 오전 12:55:10>>778 (경악!!!!!)
안이 그건 진짜 원시고대무협이네요 세상ㅇ에... -
780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2:55:55제 기준 20년대 초 무협은 신무협이 아니라 애기무협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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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56:07미 : 세계제국
중 : 변방 이민족
러 : 북부대공
일 : 세계제국에 충성하는 소수민족
영 : 전대 세계제국 황가
프 : 세계제국 봉신
독 : 세계제국 제 1봉신
이 : 세계제국 대영주
캐 : 세계제국 직할령
한 : 세계제국 변경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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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강건주 (MMBNs/aTro) 2021. 5. 17. 오전 12:56:12신성 로마 제국의 후계는 대한민국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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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2:56:54오오 팍스 아메리카나 세계제국 그 자체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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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57:14아메리카 뻑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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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2:57:36약간 무협으로 치면 한국은....북해빙공이나 해동발해포지션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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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강건주 (MMBNs/aTro) 2021. 5. 17. 오전 12: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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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57:51>>773 중국특)한족 역사는 진,한,송,명이 끝이고 나머지는 다 몽골초원에서 내려온 유목민 역사다
>>774 베트남도 사실 엄청 크고 있기는 하죵!
하지만 선진국 막차는 이제 끝났단다 -
788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2:58:53>>786 저 그래서 우주천마 처음 봤을때 이게 뭐람 하면서 못 봤잖아요. 제 기억속에는 아직도 이류에 내기쓰며 검 휘두르던 삼재검사가 떠오르는데 얘네는 칼들고 검강 못뽑으면 머저리라니까 디게 멍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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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59:01>>782 이 또한 환국의 위엄(?
>>783 세계제국 아메리카!
>>784 this is u.s.a!
>>785 그 놈의 장백검문... -
790 강건주 (2DTxlLJoFE) 2021. 5. 17. 오전 12:59:23개도국들도 성장 속도가 빠른데 선진국은 그거의 몇배는 더 빨리 성장해서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진던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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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2:59:27>>785 차가운 쿨뷰티 미녀들이 많은 얼음반도의 한국...
>>787 히히 사다리 걷어차기 -
792 강건주 (tFcxAlLGfg) 2021. 5. 17. 오전 1:00:05>>788 2020년대 무협을 받아 들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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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00:13>>790 개도국의 10%보다 선진국의 3%가 더 커서...
>>791 얼음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히 못올라와! -
794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00:35>>788 생사경 고수라도 궤도 폭격은 못이기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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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01:02한국이 아슬아슬하게 선진국 막차 탄 케이스 아닌가용?
열강 막차는 일본인가 -
796 강건주 (2DTxlLJoFE) 2021. 5. 17. 오전 1:01:10내공은 내공 드라이버 달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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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01:19그리고 여러분이 아시면 놀라실 이야기긴 한데 사실 정파스러움과 사파스러움, 마교와 같은 간사함같은 설정은 신무협에 가깝습니다.
구무협에서는 정파와 사파의 구분이 매우 흐릿했고 천마라는 설정은 거의 없었어요. 오죽하면 총쏘는 색목인이 최고의 적으로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었... -
798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01:23그 반도가 제가 아는 그 반도가 아니라 다른 반도였나봐용.
캄차카반도라던가 -
799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01:46>>797 헤비-머신건을 쏘는 색목인이 최종보스인 무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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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강건주 (2DTxlLJoFE) 2021. 5. 17. 오전 1:01:58판협지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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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하리주 (Zmem8pCIyU) 2021. 5. 17. 오전 1:02:11총쏘는 색목인 무협은 좀 많이 충격적인데용!!!
한시네요 저는 이만 자러갈게요! 일상은 깨서 보는대로 이어두겠습니당!
모두 좋은 밤 되세요!!! -
802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02:14>>797 역시 총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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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02:29존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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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강건주 (2DTxlLJoFE) 2021. 5. 17. 오전 1:02:57최고의 실사 무협물은!!!!
쿵푸허슬 -
805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02:59잘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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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03:11디게 무협얘기하면 제가 입을 닫는 이유는 무협에서 틀냄새난다고 자주 들어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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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강건주 (2DTxlLJoFE) 2021. 5. 17. 오전 1:03:16>>801 편히쉬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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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강건주 (2DTxlLJoFE) 2021. 5. 17. 오전 1:03:52요즘 이기어검은 검 수백 ~ 수천개를 한번에 조종해서 적들한테 쏘오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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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04:03그리고 전 무협 입문을 못하는 친구들에게 쿵푸팬더로 설명을 해주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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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04:49이기어검의 원형 역시 허공에서 움직이는 검이 아니라 잔상이 남아 검이 허공에서 춤추는 것 같은 형태였는데(뒷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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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05:07쿵푸판다는 1편이 진짜 좋았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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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지원 - 하리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05:16"기품...위엄...????"
지원은 하리에게 자신이 보여줬던 모습중 대체 어디에서 그런 것을 느꼈는지 모르겠다는 듯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분명히 자신이 보여준 모습은 평소 모습과 다를 바 없었을텐데... 진심이신가 저거..?
"네?????????"
하리의 말에 눈을 살짝 크게 뜨고는 당황스러움에 크게 외쳐버린다. 아니, ㅁㅁ가 뭔데?? 못 들었는데!!! 부우웅 하는 검명이 섬뜩했는지 제대로 뭐라 하지도 못 하고 검을 크게 휘둘러 하리의 검고 맞부딪히고는
"그... 무슨 관계라고요???"
자신의 귀를 의심하며 다시 한번 묻는 것이었다. -
813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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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05:50쿵푸팬더에서 기억나는 것: 손가락 잡는 그 무슨 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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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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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강건주 (2DTxlLJoFE) 2021. 5. 17. 오전 1:06:07독일을 따라한다는 건 ... 제 3차 세계 대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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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06:12그리고 이건 제 예측인데 지금 캡틴 >>795에 대한 답변을 아주 열심히 쓰고계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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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06:27>>813 한국이 열강 반열에 오르려면 북한하고 통일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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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07:12>>815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7 (맞추셨 -
820 강건주 (2DTxlLJoFE) 2021. 5. 17. 오전 1:07:14손가락 무공 몬가 핑거 스냅하고 비슷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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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07:15사실 디게 웃긴 얘기긴 한데 00년대 초반까지의 성장률을 지금까지 유지했다면 한국이 일본을 추월했을 가능성도 있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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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07:50>>820 (사라짐
>>821 IMF : 나 불렀어? -
823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07:52아 디게 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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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강건주 (2DTxlLJoFE) 2021. 5. 17. 오전 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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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09:09>>818 큐슈에 상륙해 7주만에 전쟁에 승리하고 심양을 포위해 시진핑을 포로로 잡아 자금성에서 한국통일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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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10:05>>824 아니 왜 재밋어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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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10:10사견이지만 한국이 진짜 열강되려면 중국 폭주로 삼차대전이 나서 우리 국군이 북한 쪼개고 미국이랑 같이 중국이랑 정면승부를 벌이는 수준의 대사건이 벌어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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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10:36>>827 벌어져야 하지 않을까!!!! 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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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10:59>>827 중국이 일단 분열이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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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11:48중국 특) 많을수록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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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12:01씻고와여겟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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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강건주 (4wFVngURL6) 2021. 5. 17. 오전 1:12:31소국이라 하기엔 땅이 크고 대국이라 하기엔 마음이 좁아 중국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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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12:37다녀오세용~
아 예은 낭자 이기면 할아부지 반응 궁금하다
우승 못 할 것 같은데 이 낭자라도 이기지 않으면 안 되는 것 -
834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13:49근데 캡틴 저 일류대회갔으면 저랑 지원이랑 붙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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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14:20중국이라 하기엔 또 중간이 없으니 이는 총체적 난국이라
진짜 저런 경제군사과학력을 가지고 스스로 이미지 뽀개기 하는 거 보면 참 신기해용 -
836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14:27중원이랑 저랑 붙었을 수도 있고 하란이랑 붙었을 수도 있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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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16:36갠적으로 하란이나 지원이랑은 붙어보고 싶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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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17:07(대탈주를 위한 몸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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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17:4790년 내공에게 30년 내공이 한 수 청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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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17:51나중에 비무해보는 고에용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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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18:45일단 맨땅에 계시면 계속 지진파 - 화석 - 성월도 - 불침화신 콤보를 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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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19:16>>840 플라잉 지원이를 잡으러 하늘로 날아온 플라잉 중원입니다. 차이는 안정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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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20:11중원:나랑 비무하자
하란:싫어요
중원:나 모용대빵 손자인데
하란:(울먹 -
844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0:58>>842 지원이는 공중에서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며 모용이를 사방에서 공격할 것인데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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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21:35>>843 잘 생각해. 너 승천하기 직전마다 국악대 몰고가서 뱀이다 풀창시킬거야(제일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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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22:14>>844 검기상인 안하시면 저 칼맞아도 딱히 상관 없어요.
거기다 저 갑옷도 있어서 검기상인하셔도 꽤 버틸거고요 -
847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2:35>>846 뇌기 특) 개인에게 추가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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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23:07>>847
【 황룡갑 】
혼천이일도세라 불리우는 이계의 금의위의 장에게만 주어지는 갑옷. 황룡갑이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갑옷의 색은 진한 검은 빛을 띄고 있다. 혼천이일도세의 황제가 직접 축복하고, 옥룡천황이 자신의 내기를 불어넣어 만들었다. 직접 전투에 나설때는 신체를 보호하며, 적과 싸우지 않는 상황에서는 황군의 위엄을 보이기에 충분하다.
비밀 유지 서약으로 인하여 이 모든 사실은 밝혀지지 않는다.
북쪽에서 내려온 정복 왕조의 신하였던 모용세가가 황제에게 받은 하사품으로 알려져있다.
- 금강 : 아주 단단한 성질을 가졌다. 검기에 견딜 수 있다.
- 하사품 : 황제의 이름으로 축복받은 갑옷. 입은 자의 명성을 강화하고 명예를 드높인다.
- 옥룡의 가호 : 은은한 황금빛이 방출되어 사용자를 보호한다.
- 금의위장 : 황제의 직속 호위군인 금의위의 장에게 주어지는 갑옷으로 명령 시 강한 카리스마를 방출한다. 또한 무림인이 아닌 민초에게 강한 감정을 방출하여 따르게 할 수 있다.
- 용린 : 갑옷을 입고도 입지 않은 것처럼 행동할 수 있다. -
849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24:206성 강체술 - 비취 : 온 몸의 강도를 철과 같게 만듭니다.
- 7성 청명진옥 : 내공을 일으키면 몸은 검기 아래의 것들에게는 어지간해선 피해입지 않습니다. -
850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5:01홍홍 지원이도 천뢰자에 검기 담아서 쓰는 고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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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5:39뻘하게 생각한 건데 지원이 유독 다이스 들어가는 기술 많지 않나용(깨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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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5:56나중에 둘이 비무할 기회를 드릴테니 지금은 아껴두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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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6:17캡캡 왜 지원이는 이렇게 다이스 굴리는 기술이 많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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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26:19이기긴 힘들겠지만 지원이가 난생 처음 겪는 유형의 탱커무림인을 만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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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6:48지원이랑 중원이는 트릭스터랑 스탠다드의 싸움에 가까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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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7:16둘이 붙으면 다이스 잘 뜨는 사람이 승리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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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27:25>>845
옛날옛적 전래동화 느낌이 나용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천년을 채우고 하늘로 올라가려던 이무기.
하지만 그 이무기의 능력을 탐내 붙잡으려고 승천에 훼방놓는 욕심쟁이 부자(무조건 동화삽화풍 정자관 써야 함
뭐 결말은 전래동화답게 권선징악 뭐시기로 끝나겠죵 -
858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27:34>>853 다이스 안굴리면 사기라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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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28:13>>857 그렇게 사악한 북적나이트중원은 북적들과 함께 불구덩이에서 오늘의 부킹을 맡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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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29:43- 1성 천풍검법 1식 천풍보 : 하늘에서 내리꽂아 들어오는 바람처럼 통통 튀면서도 내려찍기에 최적화된 보법입니다.
다이스 1~100을 굴려 80이상일 때 추가 공격이 들어갑니다.
- 4성 천풍검법 4식 풍검결 : 강하게 검을 휘두릅니다. 다이스 1~100을 굴려 75이상일 때 검풍이 생성되어 피해를 입힙니다.
- 1성 영웅일격 : 내공을 10 소모해 강력한 일격을 펼친다. 다이스 1~100을 굴려 50이상일 때 적에게 두 단계 부상을 입힌다. 자신보다 한 단계 위 경지까지 피해가 들어가며 그 이상부터는 경지의 차이에 의해 효과가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
- 백뇌명 천뢰자 : 황룡의 뇌기를 통해 검을 벼래내어 검에는 뇌기가 흐르고 있다. 다이스 70이상일 때 천둥이 방출된다.
>>858 (이정도면 운에 따라서 전투력이 들쭉날쭉한게..? -
861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29:51오늘 불 죽입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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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31:05돌려돌려 돌림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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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31:10시간이 흐른 지금에 와서는 구전으로 전래된 신비하고 괴팍한 이야기들. 나는 그런 이야기들을 무림비사라는 한 권의 책에 담아보고자 한다.
이거보면 우리스레 에필로그에 캐릭터들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나 동화가 진짜 나올 것 같아용 -
864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31:22- 3성 불파석 : 적의 공격을 방어한다. 다이스 1~100을 굴려 75이상일 때 반격합니다.
- 6성 천고지변 : 화석도의 묘리를 이용해 도를 매우 단단히 만든 뒤 높이 띄웁니다. 다이스 1~100을 굴려 70이상일 때 도는 떨어져 내리면서 강력한 충격파를 발산합니다.
저도 다이스는 만만찮아용. 제가 창술 얻으려던 이유에용! -
865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31:48천풍보+풍검결만 써도 돌아가는 다이스가 세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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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31:49>>861 진짜 죽인다고요 아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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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32:14신공급 무공들이라 다이스가 많은건가용. 하란이는 흑호죽창 빼면 다이스는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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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32:30캡 근데 저 일류대회가서 만진창 썼으면 만진창 6성 가능했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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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32:58디게 의외는 만진창은 1~5성 전부 다이스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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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34:31저도 그래서 창궁무애검을 주로 쓰고 있어용
천풍검이 의외로 딜 기대치가 크지 않아서...
그리고 창궁무애검법이 천하제일검법에 도전할만한 검법이라는 설명 들으니 로망이 생겨서(? -
871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34:57>>867 그렇다기엔 창궁무애검법도 다이스가 아직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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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gFlXRVWxzA (F/WJgIavdk) 2021. 5. 17. 오전 1:35:04>>863 (부들부들
>>868 가능했을걸용? 4강 치루면! -
873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36:08사실 중원이 처음 상상할때 디게 묵직하게 한 걸음 내딛고, 힘을 끌어올려 검을 휘두르고 적을 참하는 그런 이미지를 상상했는데 여기 내공이 디게 강해서 허공롤링롤링롤링드롭대검같은 기술을 중원이가 쓰는거 보고 저도 전투력 판단을 포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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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36:23>>872 그리고 저자는 수백살 퍼먹은 하룡이었던거임 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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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gFlXRVWxzA (F/WJgIavdk) 2021. 5. 17. 오전 1:36:27다이스가 없다 = 다이스패치를 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다
다이스가 있다 = 동급에서 다이스 뜨면 사기 소리 들을 수 있겠다 -
876 ◆gFlXRVWxzA (F/WJgIavdk) 2021. 5. 17. 오전 1:36:56그럼 소강검이랑 건가공은?? = 다이스가 붙음으로서 강화되는 케이스가 소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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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37:11>>874 유독 모용세가가 사악한 취급받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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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gFlXRVWxzA (F/WJgIavdk) 2021. 5. 17. 오전 1:37:26정확히는 다이스가 성공했을 때 효과에 다이스를 빼고 집어넣으면 사기 소리 들을 수 잇다~~~이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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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37:59근데 그건 맞는게 저만 봐도 방어성공 + 확정반격이랑 진형붕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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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gFlXRVWxzA (F/WJgIavdk) 2021. 5. 17. 오전 1:38:07>>873 외팔이....
>>874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81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38:37그럼 천풍보+풍검결로 다이스만 한턴에 세개씩 굴려서 하나만 걸려라 메타로 가면 딜 많이 뽑을 수 있는 것???(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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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38:46>>877 무림비사를 통하여 관찰하는 역사서에 대한 부적절한 서술자 개입의 모범적 사례 (대충 논문제목처럼 보이는 년도와 기관명과 저자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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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gFlXRVWxzA (F/WJgIavdk) 2021. 5. 17. 오전 1:38:49>>881 다이스가 잘 구른다면 가능하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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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gFlXRVWxzA (F/WJgIavdk) 2021. 5. 17. 오전 1:39:13>>882 그리고 맞이하는 문혁과 대약진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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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39:32사실 절정도달이나 초절정도달은 하란이 아니면 제가 앞설 것 같은데 화경도전은 지원이가 앞설 것 같아요.
이전에 팔없화경 생각보다 힘들데서 기억중 -
886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40:20>>883 그리고 캡 저는 발견했어용
캡틴이 다이스 두개 굴려야 하는데 하나 깜빡하신 것(대체 -
887 ◆gFlXRVWxzA (F/WJgIavdk) 2021. 5. 17. 오전 1:40:33>>863 사실 저거에 제일 중요한건 제일 마지막 두 문장
영웅은 시련을 통해 담금질되고 모든 인간은 죽는다인것
>>885 신체결손이 이렇게나 위험합니다 -
888 ◆gFlXRVWxzA (F/WJgIavdk) 2021. 5. 17. 오전 1:40:50>>886 꺄아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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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40:51해외여행 다녀오니 홍위병들에게 부서진 용궁과 바닥에 주저앉아 울고있는 신하들. 심지어 몇몇은 끌려가서 자아비판 당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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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40:55지원이 경지... 음... 잘 모르겠네용
얘가 전투광 쪽으로 빠질지 아니면 경영 시뮬레이터 하러갈지 저도 잘 모루겠음 -
891 ◆gFlXRVWxzA (F/WJgIavdk) 2021. 5. 17. 오전 1:41:22>>889 저는 미제 자본주의 괴뢰군의 앞잡이입니다 인민의 재판을 달게 받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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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41:41>>889 저 저번에 디게 맛있어졌다 이후로 포획당해서 거대용궁매운탕 끓여지는 애들밖에 상상이 안돼요ㅋㅋㅋㅋㅋㅋ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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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42:01메기장군...종이고깔 쓰고 뭐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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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42:03지금 생각하는 중인 지원이 루트
1. 형 따라잡으려고 어떻게든 발버둥치며 강자에게 도전하고 꺾고 나아가길 반복하는 전투광 루트
2. 절강성에서 사람들 지키는 걸 목표로 하는 경영시뮬레이터 루트 -
895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42:34>>889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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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43:46>>892 맛있어보이는 신하들ㅋㅋㅋㅋㅋㅋ
>>894 왕자의난 루트 가시죵 -
897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44:40>>893 저어는 괴력난신입니다...인민의 재판을 겸허히 받겠읍니다...
>>894 문파 세우면 절강성에 세우실거에용???
전사문을 비롯한 2~3티어 문파들이 앞다퉈 부복하러 찾아올것 -
898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44:41>>896 아 ㅋㅋㅋㅋ 재원이 어떻게 못 한다구용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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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44:45뭐 지원이가 남궁 먹겠다면야 와타시 가문의 후계자로써 같은 후계자끼리 친목을 다질 마음이 조큼 있다는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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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45:08맛나는 신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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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45:12>>897 조건 충족되는 곳 절강성밖에 없지 않나용???
홍홍...!(떨림 -
902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45:39>>899 제가 볼 때 중원주는 현실 모용세가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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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46:02>>899 재원이만 어떻게 해주면 가주 되서 이권 좀 떼드리겠다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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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46:23>>901 조건 충족이야 지원이가 어떻개 하느냐에 따라 다른 곳에서도 가능은 하니까용!
장강 이남에 정파 문파를 세우려면 흑천성과 타이틀 매치를 뜨고 승리해야... -
905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46:25아직도 기억나는 중원이 문파세우면? 캡틴썰
Q. 제가 빠져나와서 문파세우면 어떻게 되나요?
A. 모용세가 OO지부. -
906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47:07>>905 ㅇㄱㄹㅇ
아 ㅋㅋ 후계자라구 ㅋㅋ -
907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47:16>>897 메기장구운ㅜㅠㅠㅠㅠㅠ
그리고 이 땅에는 희망이 없다고 생각해 신하들을 이끌고 타이완으로 망명하는 하룡이 -
908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47:39아ㅋㅋㅋㅋㅋㅋㅋㅋ도련님이 문파놀이 하시고 싶으시대잖아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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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47:55>>907 장제스 : 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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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48:10>>902 칭찬 고마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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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48:25>>908 아 ㅋㅋ 후계자 수업할 겸 하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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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48:54>>910 현대인 기준으로 굉장한 칭찬인것
나도...모용세가처럼 살아야...하는데... -
913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49:19>>904 여기서 남궁세가의 힘 빌리면 지원이 개인 문파보다는 남궁세가 절강지부 되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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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49:27아ㅋㅋㅋㅋㅋㅋㅋㅋ가서 수련받는척 하라고 작은 삼류들아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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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50:09>>909 어라...계엄령 4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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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51:02애초에 문파가 만들어지기 위해선 그 지역을 잡고 있던 반대세력과 최소 한번 생사결을 내서 70% 는 살 수 있는 전력이 있어야 문파를 세워도 기본적인 안전이 보장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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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51:13>>913 맞아용!
>>914 너네 모용세가에 취업할 수 있다니까??? 우리 계열사라고!!
>>915 이것이...섬의 기상...? -
918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52:27>>916 빡 세 다
>>917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했어용 ㅋㅋㅋㅋㅋㅋ
절정 완숙은 되어야 고민해볼만 할듯 -
919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53:26>>918 아 뭐. 다른건 아니고 제가 '친구'로서 조금의 '성의'만 보고 '힘'을 빌려드릴 수 있는데 ㅎㅎ 아 '친구'사이에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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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53:34??? : 이제 믿을 건 중화문명의 마지막 계승자 조선뿐이야
북조선:고난의 행군 시작
남조선:티비를 트니 나오는 쿠데타 늬우스 -
921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53:50지부가 되냐 안되냐의 차이는 음
갑자기 저어기 남중국해 어딘가에 뜬금없이 타이완섬만한 섬이 생겼다고 쳐용!
거기를 한국인들이 가서 생고생을 하고 개척해 나라를 세우면 한국계 국가가 만들어지는거겠지만
한국 정부가 거기를 점유하고 개척하면 그냥 한국령 뭐시기가 되는것처럼
자기 힘으로 만들면 남궁세가에서 갈라져나온 문파가 되지만
남궁세가의 개입이 매우 크면 그냥 남궁세가 지부가 되는 것 -
922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53:56>>919 뭐 절강에서 원하시는 거라도 있나용(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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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54:52>>920 그나마 쿠데타가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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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54:55아 뭐 딴건 됐고 보호세 걷을때 그쪽 이름 댈 권한이랑 문제 발생하면 그쪽에서 우선수습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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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55:45>>924 평범한 치외법권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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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57:23간단하게 제가 지금 모용궁단 끌고 절강가서 지원이 도와주면 지원이가 절강문주가 되건 승만검이 되건 지원이를 딴 애들이 안 건드는 이유가 지원이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돕는 모용세가랑 은연중에 도울 수 있는 남궁세가가 있기 때문이 되는 거죵. 타인들의 눈에는 지원이가 대단하다! 보단 지원이가 업고 있는 애들이 대단하다! 가 되니까 자연스레 더 큰 세력에 눈이 가는 거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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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57:24>>923
그리고 중공출신 미녀 망명자 하룡이를 프로파간다에 써먹는 군부...
???:보세요 여러분 이것이 바로 공산주의의 실체입니다!
무림비사 끝나고 영화 국제시장처럼 이런 외전 해도 재밌겠어용 -
928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57:30>>921 그러니까 지원이가 생고생 하고 1짱 먹어야 문파가 되는 것...?
근데 중소규모 문파로 만족할 수는 없나용??
>>924 뭐 큰 문제만 안 일으시킨다면 그정도야 -
929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58:01>>925 조금 꼬이면 조일조약이 되긴 해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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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1:58:31>>926 끼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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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1:59:04괜히 한 지역의 패권을 먹는다가 아닌거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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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59:13>>926 이걸 위해서는 남궁세가와 타이틀 매치를 해야...
>>927 헉 고러면 2000년대 중국으로(???
>>928 중소규모 문파는 지금도 세울 수 있는데 플레이할 때 넘모 고통일것... -
933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1:59:42>>929 운요호, 강화도, 치외법권, 해안측량, 불평등조약...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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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1:59:52>>929 강화도 조약을 아십니까?? 정말갓띵작 불평등 조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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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2:00:45>>931 성 하나의 패권을 먹는 거니...
>>932 (깨닫
솔직히 중원이 도움 받아서 패권 장악하고 치외법권 넘겨주는 정도면 남는 장사인게?? -
936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2:00:54>>932 막막 허삼관 매혈기처럼 막(?
빛바랜 무림의 영광을 끌어안고 격동의 현대 중공을 살아가는 하룡이와 신하들! -
937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2:00:59청일전쟁 = 남궁세가와 타이틀매치
시모노세키 조약 : 조선을 독립국으로 ㅇㅈ하셈 = 안휘성조약 : 지원이네 문파를 독립문파로 ㅇㅈ하셈 -
938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2:02:02>>935 혈연보다 강한 인맥이 있다?!
>>936 어 이거 재밋겟어용 -
939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2:02:05그 하난 아셔야해용
저는 레스주 돕는 마음으로 지원하는게 모용킹할배 입장에선 제가 지원이한테서 뭔가 보고 이용할 생각으로 도움 요청하는 모습으로바께 안보여용 -
940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2:03:25모용벽 : ㅋㅋ 독일식 통일 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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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2:03:50안휘성조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8 무려 레스캐 인맥
>>939 ㄴㅇㄱ
모용할배가 치외법권 이외에 이것저것 더 뜯어내라고 하려나용
예를 들면 쌀에 대한 면세권이라던지 -
942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2:04:01아 잠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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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2:04:08정치적으로 따지면 모용세가가 석가장에 이어서 절강쪽으로까지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거고 절강대협의 이름 아래 모였다는 명분으로 온갖 패악질을 해도 불이득은 지원이가 쓰고, 지원이 뒤에 있을 남궁세가가 뒤집어써용.
아마 할배도 그걸 아니까 제가 사람 좀 쓰고싶다고 하면 OK할거고용.. -
944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2:04:23앗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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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2:05:15끼에에에에엑......
근데 중원이가 그정도로 패악질 하면 그건 그거대로 전쟁감인게?? -
946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2:06:12그니까 그렇게 하려면 진작에 타이틀 매치를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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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2:06:21진짜 이게 모용벽 입장에선 손자가 어디서 물어온 게 봉만 되도 어이고내새끼 드디어 봉가지고 봉탕끓여먹으려 하네 하는데 개발전 90년대 하락시기 판교금싸라기땅을 물어다가 지원이가 떠주는 상황인거에요. 심지어 체하지 말라고 갈아서 입에 부어주는 수준인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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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2:06:58>>945 그런 패악질을 대놓고 하면 저희가 모용이 아니라 당가나 팽가였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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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2:07:28패악질특)하려면 일단 주변을 다 조져놔야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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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미사하란 (GB3uTtenac) 2021. 5. 17. 오전 2:07:32당가팽가 의문의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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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2:08:18아마 지원이는 도움 받고 나서 3년정도는 정통성전쟁을 할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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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2:08:46그러니 도움이 필요하시면 차라리 제 머리를 빌려드리죵!(특 : 쓸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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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2:08:56팽가가 분량이 없고 레스주도 없으니까 디폴트대로 행동하는데
원래 팽가가 다혈질 이미지라 홍홍홍...
당가는 뭐...화경이 있는데 뭐가 두렵겟서용! -
954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2:09:45당가팽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용세가도 정파인데 절강에서 치안 유지 하는 와중에 이름 감추고 할 수 있는 패악질에도 한계가 있지 않을까용 막상 패권 장악하면 할부지도 마음대로 패악질은 못 하실 것 같고 -
955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2:10:05원래 적극적으로 협조해서 외세에 의해 옹립된 왕은 전국가적인 반란에 직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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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2:10:11>>954 혹시 표국이나 행상은 생각 못해보셨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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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2:10:15중원주의 머리와 캡틴의 조언권을 빌리는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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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2:11:04>>954 조약 내용 중에 이름 맘대로 써도 된다는 내용이 잇엇자나용!
이게 지원이가 힘이 세면 방어막이 되어 이름 대는 사람들을 보호해주는데
지원이보다 더 샌 사람들한테 ㅇㅋ해주면 그냥 지원이가 욕받이가 되는것 -
959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2:11:13디게 이런말 하긴 그렇지만 추잡하거나 정치적으로 더러운 일은 제가 되게 잘 짜요. 캡틴도 저보고 모용뇌라고 했으니까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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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2:11:29>>955 ??: 아 ㅋㅋ 저런 놈도 왕 하는데 나라고 못 하겠냐고 ㅋㅋㅋ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있냐 ㅋㅋㅋ
>>956 표국... 표사들 고용해서 깽판..? -
961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2:11:40뭔 일을 저질러도 절강대협이 시켰음 ㅇㅇ 하면 여론은 계속 나빠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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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2:11:56>>958-959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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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2:12:22아니면 절강대협께서도 침묵하시는 일에 너희가 끼어들지 마라 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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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2:13:02>>960 그것보다는 외세에 휘둘리는건 세계 어느 나라나 싫어하니까 벌어지는거죵!
한국도 고종폐위되고 순종이 즉위했을 때도 가만있었던 이유가 순종이 일본 오기 전부터 정통성이 있고 강제로 즉위당한거여서 그렇지
갑자기 세자도 아니고 뭔 이상한 방계 왕족이 즉위했었으면 전국적으로 반란 터졌을것 -
965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2:13:26>>962 이래서 명의가 중요한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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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2:13:58사실 그래서 저 석가장에 직접 안 뛰어든 거 다행으로 생각해요. 전 제가 무슨 더러운 짓을 해서 개판을 냈을지 상상도 안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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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2:14:13역시 지원이 혼자 하든가 정 안 되면 남궁세가 힘 빌려야...
근데 남궁세가 힘 빌려서 남궁세가 절강지부 세우면 콩재필씨가 꼬와하는게 아닐까 싶고 -
968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2:15:01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9153/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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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2:15:01>>967 혼자 할 수 없다면 4티어 문파들을 합쳐서 방을 만드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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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2:15:44절강에 세우면 필연적으로 흑천성, 파계회와 절강성 대빵 타이틀매치가 펼쳐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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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2:16:39디게 일류니까 뭐가 도움이 돼? 하실지 모르지만 그건 무력적인 면에서 부족한거고 지방의 명성이나 유명세, 역사는 지역을 조종하는 일곱가지 수단중 하나에용.
지원이가 절강이남 3~4티어 문파를 전부 복속시킨다 치면 지원이는 그때부터 최소 2티어인 거예요. -
972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2:16:51그나마 호남은 아니니까 다행아닐까용???(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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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2:17:01~문 만들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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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2:17:47>>971 그냥 지원이가 절정 달고 문파 세우면 일단 1티어 말석은 차지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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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2:17:51제가 회를 만들라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어용.
자발적 복속과 위압에 의한 굴복은 그 형태가 달라용... -
976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2:17:55>>971 홍홍...(메모
>>972 호남...장강검문...큭 머리가 -
977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2:18:12절강에 정파 절정 이상 고수가 몇 명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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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2:18:30>>974 그럼 3~4 티어 문파들 포섭하면 삼파전은 얼추 가능은 하네요. 충성도나 이런거랑은 별개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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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2:19:27저는 절정달면 후계자자리 더 공고해질거고 초절정이면 더더 견고해지겠죠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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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2:19:40파랑고일문과 의형제를 맺으시고 봉신 마냥 절강 정파들을 절강대협의 이름으로 보호하겠다 선언하면 ~방이나 ~회를 만들지 않아도 ~문을 만들 수 잇서용
절강 정파들이야 절강대협이라구???? 하면서 자발적으로 기어들어갈거고
그냥 타이틀 매치만 이기시면 되는것 -
981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2:19:52주변 문파들 대의 아래에서 포섭해서 파 만드는 건 힘드려나용(고민
>>977 새삼 전해복씨 대단해보이고 -
982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2:20:39저 계속 파랑고일문이 파랑고인물로 보여요.
얼마나 고였으면 길드이름이 파란고인물.. -
983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2:21:15>>978 2티어 문파들도 다 절강대협 이름 때문에 들어가용!
절강 무림맹이 탄생 가능한데
주축이 되는 직속 고수들 숫자가 워낙 적은 편이죵
파계회는 지금 흑천성의 장강이남 통일전쟁에 차출된 상황이라지만 절강이 위협받으면 바로 돌아올테니...
>>979 이거 맛다 -
984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2:21:34파...였나 문이였나 어떤 목적 아래에 모이는게 뭐였더라 하여튼이용
>>980 (스샷 찍어둠 -
985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2:22:10>>981 주변 문파를 흡수하려면 좀 힘든데, 그냥 무림맹이나 중세봉건영주 마냥은 할 수 잇서용
>>982 칫 들켯다(? -
986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2:22:20캡틴 만약 저 모용세가 없이 북천독수만 있는 상태로 길드세우면 2티어쯤 되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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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2:22:56결국 고수의 숫자가 문제인데 어디에서 끌어올 수 없나(고민)
끄으윽 패권 차지하는 거라 주변 도움 받기도 애매한가... -
988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2:23:11파派
- 문파의 대표자 칭호는 장문인
- 도교, 불교, 밀교를 포함한 기타 종교의 교리를 기초로 무공을 배우는 이유가 형성
- 사제상속제도(장문인의 제자만이 장문인 승계 가능) 고정
- 속가제자 운용가능
- 같은 유형의 문파와 친밀감 형성
- 휘하 문파와 자동 동맹
문門
- 문파의 대표자 칭호는 문주
- 같은 사상을 지향하는 인물들이 모여 무공을 수련하는 이유가 형성
- 사제상속제도와 혈족상속제도 중 택
- 구성원간에 호감도는 최저 3을 내려가지 않는다(단점 미포함)
- 식객 운용 가능
- 식객들과 호감도가 빨리 쌓인다
회會
- 문파의 대표자 칭호는 회주, 회장 중 택
-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무공을 수련하는 이유가 형성
- 선거제도와 사제상속제도 중 택
- 회주의 무공이 강할수록 구성원들은 충성스러우나, 무공이 약할수록 수평적인 관계에 가까워진다
- 비밀유지서약 집행 가능
- 소속 구성원들은 자유롭고 다양하게 뜻을 위해 움직임
표국鏢局
- 문파의 대표자 칭호는 국주, 방주 중 택
-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모여 무공을 수련
- 선거제도와 혈족상속제도와 사제상속제도 중 택
- 개방된 모든 지역에 지부 설치 가능
- 경제적 영향력을 미치는 행동 제한 없음
- 구성원들은 재산에 민감함
세가世家
- 문파의 대표자 칭호는 가주
- 같은 혈족의 인물들이 모여 무공을 수련
- 혈족상속제도 고정(혼외자, 사생아 배척 여부 선택 가능)
- 방계 운영 가능
- 가신 운영 가능(식객, 가솔 등)
- 구성원간에 유대감 최고치
장場
- 문파의 대표자 칭호는 장주
- 최소 둘 이상의 혈족이 연합하여 무공을 수련
- 혈족상속제도 고정(혼외자, 사생아 배척 여부 선택 가능)
- 지역과 끈끈한 유착
- 가신 운영 가능(식객, 가솔 등)
- 방계 운영 가능
정파 효과
- 정의正義
정의로움은 정파의 대표적인 면모입니다.
주변 일반인들과의 관계가 매우 우호적으로 고정됩니다.
단, 정의롭지 못한 행동이 쌓여 문파에 누가 될 경우 일반인들은 배신감을 느낍니다.
- 대의大義
정의롭지는 않지만, 그것을 희생하면서도 지켜내야할 명분입니다.
구성원들의 충성심이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단, 대의를 잃거나 그에 상응하지 않는 행동을 할 경우 구성원들의 사기가 떨어집니다.
- 명예名譽
때로는 목숨보다 중요한 것이 있기 마련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고결하고, 명예로운 것으로 인정하며 구성원들은 이에 자부심을 가집니다.
단, 명예에 대한 흠집이 날 경우 구성원들이 극단적인 반응을 보일 확률이 크게 상승합니다.
사파 효과
- 강자존 强者尊
강한 자는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을 해도 용서받습니다. 그것이 무림입니다.
같은 사파에 한해 무제한적인 명분 주장 가능
- 실리實利
명예, 정의, 대의같은것 보다 당장 우리 입에 들어갈 주먹밥 하나가 더 중요합니다.
비열한 행동을 해도 이익을 본다면 명성 등에 악영향 없음
단, 쉽게 경멸받고 무시받음
- 잔혹殘酷
끔찍하고 잔인한 짓들을 저지르면 저지를수록, 적들은 겁을 먹습니다.
잔인하고 끔찍한 모든 행위들에 있어서 악영향 없음
단, 적대하는 문파가 생겨날 확률이 매우 높음 -
989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2:23:11사실 중원이 초기 디자인은 디게 큐티한 여캐였고 전 아직 그림초본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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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2:24:01지원주가 원하는 건 문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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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2:24:02>>986 레스캐 문파 창설은 절정 찍어야 가능하니까 절정찍고 문파 만들면 1티어애용!
>>987 국룰 : 제자를 받아서 키운다
>>989 올려줘용!! -
992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2:24:40>>989 홍홍??
>>991 제자 받아서 일류 내지는 절정까지 키우기엔 시간이... -
993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2:24:43고수는 단기적으로 십자군마냥 무림첩 돌리면 모을 수는 잇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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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2:25:16암튼 보셧다면 하이드부탁드려용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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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2:25:18>>992 일류가 이렇게나 소중합니다 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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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2:25:44>>995 에엑...따...꼭 하이드 해야하나용 홍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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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2:25:47>>993 무림첩은 용병 모집 같은 건가용?
>>994 팔이 붙어있어(? -
999 모용중원 (hiYbhVG2Lk) 2021. 5. 17. 오전 2:25:58넹넹 부탁드려용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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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gFlXRVWxzA (o4amY0O72E) 2021. 5. 17. 오전 2:26:07아니 뭐 저장해놓기는 해서 문제는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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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지원주 (1jns13G3yE) 2021. 5. 17. 오전 2:26:14>>996 끼에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