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저도 잘 몰라요.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직,간접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이벤트와 스토리는 토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전날이나 당일 알려드립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시트 통과일로부터 5일간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0일간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7232/recent
설정: https://url.kr/6rwp2u
뱅크: https://url.kr/724pxo
웹박수: https://url.kr/am83ro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uk72tx
저지먼트 게시판: https://url.kr/tof1uw
위키: https://url.kr/mbk9c4

5월 7일~5월 9일: 은하주 개인 이벤트

안착!

새집이다~~!!

항핫 의도치 않게 1001을 먹었어요!
새집냄새 좋아 :)

암부가 본격적으로 거론이 되고 적대시하는 이들이 나왔으니..
이쯤에서 암부가 얼마나 막강한지 보여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냐)

노을이는 암부를 적대시하진 않는 입장이지만, 쟤네는 그렇게 안 보겠죠? 아직까진 중립이라도 노을이 삔또 상하게 하면 바로 적대다 ㅋㅋㅋㅋ(..

괜히 위험도 6개 이상이 아니라는것을 보여줘~~!!! 디벨로퍼의 무서움을 보여줘~~!!!!!! 다때려 다뿌셔 암부펀치~~~~~ (?

요안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선택을_할_때_기준으로_삼는_것은

기본적으로는 자신의 정해진 역할, 또는 성질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는 원칙이 있는데...
안나에게 주어진 건 충동성, 쾌활함, 순수성~ 이런 종류라서 약간 과장해서 충동 102%였네요.
지금은 조금 희석되어서 좀 더 이성적이에요

자캐의_근황

레벨 3이 되었고 건강하네요 :3

자캐를_음악에_빗대어_보자

이건 보자마자 재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로...무조건 재즈...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오랜만에 구몬도 해보고:3

뭔가뭔가 모카고가 자유도 높은 롤플레잉 게임이었다면, 레벨 4 찍고 제발로 디벨로퍼 찾아가서 키워달라구.. 진영 선택? 전직? 이런거 했을 것 같아요!

새어장. 다이스

.dice 1 4. = 4
1. 고양이
2. 진단
3. 질문받기
4. 꺼져

안나 구몬도 맛잇게 얌냠! 충동적이고 쾌활하고 순수한 안나.. 아직까지 일상 못해봤어ㅠㅠㅠ 언제 만나...(징징징

>>9 (다이스 맴매
제가 대신 돌려드려도 돼요?
.dice 1 4. = 1

>>5 디벨로퍼는 일단 모카고 저지먼트는 거슬리니까 없애버리자 입장이라서 노을이라도 예외는 없는 것이에요.

>>6 이건 세화가 디벨로퍼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니 끌어내려는 목소리임이 분명해요. (아냐)

>>7 레벨3가 되었고 건강하다면 그걸로 좋은 것이지요! 재즈라. 확실히 잘 어울릴 것 같아요.

>>8 디벨로퍼:뭐야. 어디서 함정파기야. 돌아가!

사실 디벨로퍼는 능력자를 키우는데는 별 관심이 없고 그냥 레벨을 올리기 위한 과학 기술이나 그런 것에만 관심이 많기 때문에 찾아가면 키워주는게 아니라 실험체가 될 가능성이 한 300% 정도 되는 것이에요.

>>9 오우. 오늘도 다이스는..

그럼 오늘의 진단 다이스는..

.dice 1 30. = 12

>>10 ㅠㅠ 그것은...노을주와 제가 시간이 맞을 때... 저도 사고치는 노을이 옆에서 구경하고싶어요 징징...다른 상황도 좋지만요!

자캐 이름 짓기라니! 정우의 이름은 정우란 말이다!

그러니까 플러스 1이냐 마이너스 1이냐로..

.dice 1 2. = 2
1.플러스 1
2.마이너스 1

다이스는 오늘도 그렇습니다.

1로 하자면..

부실에 고양이가 생겨서 에드는 그닥 기분이 안 좋습니다.
시현은 고양이임까? 이미 된 건 어쩔 수 없져. 하고 넘겼지만요.

13번이 더 재밌을 것 같은데 11번이라니. (시선회피)

최정우님께서 마음에 둔 상대에게 고백을 하면 차일 확률은 「0.0000000033%」입니다.
#shindanmaker #차일확률
https://kr.shindanmaker.com/726293

0.0000000033%의 기적을 언젠가 보여주는 수밖에!

>>12 디벨로퍼에 잘생긴 아조시 있으면 자발적으로..(. .
>>14 이제는 엉뚱한 짓 안 하기로 했지만, 안나와 함께 또다른 일탈을 경험해보죠 머!(??

나만이 너를 이해할 수 있어.
너를 위해 살아가던 시간이 있었어.

멍한 표정으로 밤하늘을 올려다보던 소년이 있었다.

두 번째로 밝은 별을 찾아.

하늘에서 보이는 무수히 많은 별들이 그의 시선을 따라 흘러갔다.

트웰브, 잘 가!

소년의 오른손이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떠오른 기억은 과거의 한 장면. 손을 맞잡은채 불꽃놀이를 바라보던 두 소년 소녀와 밝은 미소. 트웰브와 식스는 무척 친했다. 트웰브를 괴롭히는 아이들이 있었으면 식스가 늘 찾아와 혼내줬고, 식스가 침울해 있으면 트웰브가 위로해줬다.

"아... 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

죽음이 방아쇠를 당겨, 하나 둘 떠오르는 기억에 소년은 고통속에 울부짖으며 괴로워했다.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깨달았다. 눈물과 콧물로 얼굴이 더럽혀져도 울음이 멈추지 않았다.

자신의 손으로 소중한 이를 떠나보냈다.

저지먼트로써 해야 할 일, 아픈게 싫어서 관두고 싶었어. 단팥빵이에요, 맛있는 단팥빵. 누나! 나 갈게! 아, 그냥 좀 신경쓰여서... 시험이 힘들었어요. 세화 선배 안녕하세요. 시현아! 나 돈좀! 노을? 아, 그때 그! 야 채다나! 농땡이 피우냐! 찬율 선배 굉장해...  괜찮지, 호치야? 아무렇지도 않아요 부장! 저지먼트의 모두들... 그리고

서틴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 자신이 역겨워졌다.

.
.
.
숨을 헐떡이며 정처없이 거리를 걸었다. 걷고 걸어서 도착한 곳은 문을 닫은 '은하수 베이커리'의 앞이었다.

망설였다. 새빨갛게 물들어버린 손이 아직도 눈에 아른거린다.
망설인 나머지 굳게 닫힌 문 앞에 쭈그려 앉았다. 그대로 무릎에 고개를 파묻었다. 아무도 볼 수 없게, 아무도 보이지 않게.

>>12 300%의 확률로 결과가 확정인 게임이라니 요즘 시대의 귀감이 될만하네요...
는 역시 암부는 무서운 곳이네요...:0

>>16 시현이는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군요. 일단 고양이는 따로 분리가 되어있으니 고양이방에만 안 들어가면 될 거예요!

>>18 신승민 연구원? (아냐)

아읶 다이스 어째서 맨날 시현주한테 가러냐 나쁜넘아..~~! 아무튼 오늘도 슬슬 진단타임이구나~~!! 좀 더 이성적이 된 안나 모습도 열심히 감상하겠어!! 앞으로도 건강하게 레벨 5까지 달려보자구~~!!! X3

오호.. 에드는 고양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군요!
노을이는 동물을 좋아하긴 하는데, 뭔가 부실에 있는 이노와는 사이가 안좋을 것 같아요! 괜히 서로 캣파이트 하고 막...

고양이를 상대할때도 진심을 다하는 노을(아님

>>21 뭔가뭔가 디벨로퍼 설정 중에서 덩치 크고 듬직한 연구원 있나요! 갑자기 궁금하다!!

>>25 대충 현 디벨로퍼 멤버 중에 넘버2가 그런 느낌의 27살 연구원인데 본편에서 제대로 등장하거나 대사가 있을진 저도 모르겠다는 것이에요.
아마 현 디벨로퍼의 리더가 90%의 지분을 차지할 것 같은데.

>>24 괄호 지우셔도 돼요 ㅋㅋㅋㅋㅋ 고양이랑 싸우면 진심일 노을이니까요..

그리고 새로운 일상이 돌아간다! 팝콘 끌어안고 잘준비해야지..

>>26 오! 있긴 있군요! 본편에서 등장하지 않더라도 있다는 걸 확인한 것으로 만족이에요 :)

역시 오늘도 타이밍 못 잡아서 뒷북만 신나게 울려버렸군..! X/

>>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역시 캡틴은 눈치가 빠르다니까~~!! (?
0.0000000033%의 기적이라니 사실상 제로잖아 그거! 그런 기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16 역시 에드의 혐오는 동물이라도 공평하군! 이 시대의 완벽한 평등주의자로 임명합니다 (??

미스타 캘럭시의 멘탈지수가 -100이 되엇읍니다
이렇게 가면 배드엔딩 확정이야~~(??

시현이가 고양이의 정보를 읽어서 집사놈이라던가 캔따개라던가. 그런... 걸 읽으면 별로 안 좋아할 것 같군요.

그래도 나름대로 선만 지킨다면야.

고양이...
개박하든 캣그라스든 준비되어 있는 안나에요 :3!!
기본적으로 안나는 향이 진하게 나는 인간이라 고양이가 좋아할진 모르겠지만 치트키만 있으면 상관없잖아요 후후

어.. 어...? 은하 갑자기 머선일이에요!!(둥절어리

아닠ㅋㅋㅋㅋㅋ 캔따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 무슨 소리지요?!
지금 여기서 정우가 지나가는 학생 A에게 고백하는 독백을 써서 차는 전개를 만들면 그 0.0000000033%의 기적이 일어나는 거 아니겠어요? (안됨)

>>30 역시 정우를 병실에서 탈출시켜서 은하를 만나러 가야..

>>31 그런데 정작 고양이는 그런 생각은 잘 안한다고 하더라고요. 객체마다 차이는 있겠지만요.

>>30 어허 쓰읍 세가지맛 전부.. 보여주신다매.. (매달림(?

아이.. 내일 조금 늦게 출근해도 되니까 은하 만나서 기분 좀 풀어줘야대나ㅠㅠ 안쓰러워라...

오늘은 오빠가 급하게 현장으로 출동했고, 저지먼트끼리 온 톡도 확인을 한 찰나였다. 상황이 대충 어떻게 흘러가는 지 알게 된 것은 다나가 현장이 마무리 되었을 때 즈음 도착하고 나서였다. 다른 애들이 알아서 하겠지 싶어 11번 룸에서 한참 대화를 나누던 태만과 나태가 끝내 누군가의 죽음과 절망을 목도하게 되는 길이 된 것 같았다.

다나는 건물의 옥상을 바라보며 불어오는 바람에 맡겨 몸을 실었다.
발길 가는 곳으로, 내가 가는 곳은 어디라도 나의 길.

당도한다, 혹은 도달한다. 다나의 발 끝이 어둑한 거리의 차가운 바닥에 닿았다. 늦봄인데도 밤공기는 차갑다. 변덕스러운 날씨 같으니. 이럴 때면 사람 하나 죽기 딱 좋은 날이지 않나. 이윽고 걸음을 멈췄다. 공허한 시선이 내리깔린다.

"뭐해."

오늘의 주인공은 너로구나. 다나는 점퍼의 주머니에 손을 꽂아넣고 그의 앞에 서려 했다.

"거기서 노숙하면 입돌아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대충 알고 있음에도 모르는 척. 누군가를 배려하기 위함도 아니며 본인의 흥미 때문도 아니다.
늘 그렇듯 고저없으며 감정없는 시선과 목소리였다.

배드엔딩 데드엔딩 진배드엔딩 세 가지로 드리겠습니다(?????(맞아죽음

사실...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람을 본인 손으로 도나쓰해버렸우니껜... 저게 평범한 반응이겠쥐(???

은하는 고양이 털 때문에 가까이 안갈듯
으악 생체 털폭탄이다!!

은하킁...
진단에서 음악 얘기가 나와서 노래를 좀 틀어뒀는데 이입이 두배로 되어서 아찔해졌어요...
상처받은 소년의 마음...이건 귀한...게 아니라 내일 본편에서 잘 풀어나가야 할텐데!

아! 이미 일상 돌리는 중이섰지! 아무말 하는 버릇을 고쳐야만 해!

아니 세가지맛 극단적인거 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 때리진 않을게.. 대신 울어라 지옥참마도 (???

>>34 아니 고건 안된다...!!!!! 우리 최강존엄 정우정우를 차이게할순 없어 사실 저 0.000(중략)033의 기적이 일어날수 없는 건 나의 디펜스가 함께할것이니 물럿거라 지나가는 학생 A!! 훠이훠이~~!! (??

그냥 데면데면한 정보를 얻으면 그냥 데면데면할 거고.
엄마! 아빠! 같은 정보를 얻으면 적당히 데면데면..

물론 에드는 진성 혐오론자라서. 그래도 혐오하지만요.

오늘은 어버이날~
저지먼트 부원들은 부모님과 어떤 시간을 보낼까요 :3

???: 먼저 부모님이 계신지부터 물어봐야 하는 거 아니냐?

저지먼트 부원들은 보호자와 어떤 시간을 보낼까요 :3c,,,급,,,정정

호호호...개인이벤트 해금조건 빡세게 걸어둔 다나주는 이번 갠이벤을 아주 음미하면서 즐겨주겠어~♡

>>43 부모님이 계신지부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숙연)

다나는 오빠랑 같이 인첨공 밖에 있는 엄마랑 아빠한테 편지를 쓰지 않을까..?♡

사랑하는 엄마랑 아빠에게..중략..그래서 엄마는 여전히 아빠에게 피겨 포 레그락을 거는 건 아니지..(???)

"......"

은하는 침뭇했다.
누군가 옆을 스쳐지나가도, 바람이 불어 으슬으슬 뼛속까지 차갑게 만들어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다나가 찾아와 무심하게 말을 걸었을때도 은하는 침묵했다.

"거기서 노숙하면 입 돌아가."

"...돌아가."

끝내 말을 내뱉은 은하의 목소리는 절망과 슬픔으로 얼룩져있었다. 한참을 울다 겨우 울음을 그친 것 처럼 먹먹하게 내려앉아있는 목소리는 그가 무릎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 탓이었는지 한 층 더 무겁게 들려지는 것 같았다.

단순히 무심하게 내뱉은 말에 돌아가라는 한마디만을 툭 내뱉어놓고 은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굳게 닫혀있는 빵집 문 앞에, 두 사람이 있었다.

//그러고보니 따나 오래뷔쿤이랑 윤서준씨는 직장동료구만..
윤서준(무능력자):칙쇼!!

>>41 이미 늦었다구요! 한번 까인 경험이 있다구요! 물론 고백한 것은 아니지만!

>>43 정우:.....
정화:.....
정우:(주륵)

굳이 말하자면 정우가 보호자니까 자기 자신에게 주는 셀프 카네이션?

은하는(흐릿

식스: 내가 있잖아~
서틴: 도나쓰됐잖아
식스: 큿...

>>43 세화: 어.. (먼산
보호자.. 라고 할만한 사람도 없으니까 아마 맨날 그랬던것처럼 일하구 훈련하구 개인시간 보내구 순찰하구 그러지 않을까 싶다~~!! 그러다 시간 남으면 무덤이나 납골당이나 가서 술 한잔 따라드리구 잠깐 멍때리듯 시간 보내구 할것 X3

시현: 어버이날에... 편지를 쓰겠지요.
시현주: 평범한 감상이라서 감격하시겠군.
시현: 편지를 다 보관하신다면 곤란한데
시현주: 그냥 보관에서 만족해. 그걸 박제하진 않을 거 아니야.

생각보다 부모 잃은 캐릭터들 많아!

내가 알기론 현이도 그렇고 세화도 글코 정우도 그런거 같고 은하도... 일단 배경엔 부모님 교통사고행..

은하: 아니 무슨 부모님이 없네
은하주: ...패드립이야?

안나: 저는 와일드하게 자라서 보호자 같은거 없어요
요한(일단 법적 대리인): 없는 거야?
안나: (힐끗) 없어여

그랬다고 합니다...

정우는 꽤 예전이긴 하지만 독백으로 부모님을 잃고 고아가 되었는데 친척들이 다들 떠넘기기 바빠서 그냥 정화를 데리고 인첨공으로 갔다는 설정을 푼 적이 있지요.
그래서 정우는 정화를 자신의 유일한 가족으로 칭하고 있고 그만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혹시나 내년에 암부 넘버즈와 정면으로 대치할 때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게 될 때를 대비해서 서준에게 부탁을 하기도 한거고.. 그런 것이에요.

노을이.. 부모님은 있는데 밖이랑 연락 안되잖아요.. 그냥 룸메랑 기숙사에 꽁박혀서 한가한 시간을 보내지 않을까!

>>43 음... 현이는 부모님을 잃었으니 아마 고아원에 계신 어머니한테 편지와 사진을 보내지 않았을까요?? (TMI: 현이는 입양된 뒤에도 원장님을 어머니라 불렀다! 그래서 엄마라고 하면 양엄마를 뜻하는 것이고 어머니라고 하면 원장님을 뜻하는 것이다!)

>>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먼 산...
죄송합니다 가족같은 저지먼트로 퉁칩시다...

순한맛 서사로 짰으면 적어도 우리 부모님은 미국가셨어! 같은 상황이 아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버리면 과거사 짜기 전 일상에서 한 행동들중 몇몇개가 캐붕 혹은 설정오류로 넘어가버렸을지도 모르기에.. 어쩔 수가 없었다! 그래도 세화는 자기 앞가림 잘 할테니까 괜첞을거라구 생각해~~!! (무책임

세화: (노려봄(희번득(당장 저걸 레이저로 지져버리고 싶은데

숙여언....

>>53 모카고 엔딩나고 시즌 투! 같은거나 후속작 나와서 본격적인 대립물이 된다면 서준쿤 비중이 조금 더 올라가겠군..
아니면 초중반에 정화 각성제물로 쓰임(??

가족같은 저지먼트 좋지~

은하 너는 나가있어(?

캡틴, 혹시 인첨공 들어올 때 부모 동의 꼭 필요해요?

>>58 정말로 각성제물로 쓰인다면 아마 그 이후부터 정우는 흑화해서 레이드 토벌 보스로 등장하게 될 것.
확실한건 저는 시즌 투는 못한다는 것이에요. (절레)

>>60 네! 필요해요!
물론 부모님이 없거나 한다면 예외긴 한데 있다면 동의를 꼭 받아야 해요.
그게 아니면 그냥 납치나 다를바가 없는걸요.

가족같은 저지먼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저지먼트는 그냥 동아리가 아냐 가족이다~~!! (붕방뜀

아니 긍께 서준이 정화 각성제물로 퇴장함.. 이 소리였씀..

갈려라 캡틴! 시즌 투를 향해!(??
사실 만약에 시즌 투 해도 학원물이 아니고 진짜 정치암투대립군상극이 될거같지만
그땐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가 아니고
초능력 이 되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

>>55 아하 그렇군요! 방금 한발 늦게 위키에서 현이 과거 부분을 읽고와서 그런지 애뜻한 감정이 와닿는 것 같아요

저는 비록...약간...참사였지만 그래도 각자 일상 속에서 여러 행동으로 자기 삶에 남은 흔적을 보여주는 점이 좋아요 :3...

시즌 투는 여러분들이 1:1 스레를 만들면 그때 셀프로 하는 것이에요. (시선회피)

>>6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목고<배경이 아님
모카고<학생들이 아님
결론... [초능력] 초능력.

[초능력] 초능력
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 어그로는 확실하구만...
하지만 시즌 투 까지 보기엔 아직 한참 멀었다고 생각하니 지금은 지금을 즐기는거야!! 은하 파이어!!!(

>>59 어허 쓰읍 어디가 못가!! (붙잡!

>>67 아니 [초능력]초능력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돌아가. 절망과 슬픔에 얼룩진 목소리에도 다나는 아랑곳 않고 그를 내려다 보기만 할 뿐이었다. 가라앉은 목소리임에도 걱정하는 기색도 없었고, 위로할 생각도 없어보였다. 굳이 자신의 생각을 들먹이며 너는 괜찮을 것이란 형식상의 위로는 삭막해진 인첨공에서 불필요한 것이다.

"내가 왜."

그리고 이 말은 더더욱 불필요한 것이며 형식상의 위로가 차라리 나았을 정도로 제멋대로다. 눈치껏 어어 그래, 힘내. 하고 빠져주면 될 것을 굳이 또 내가 왜 따위의 말로 사람의 속을 긁어댔다.

"네가 저지먼트든 아니든 일단 길을 잃었잖아."

다나는 한 걸음 가까이 걸어왔다. 그림자가 드리운다.

"그러면 저지먼트가 인도해야지. 내 말이 틀린가."

다나의 고개가 천천히 기울었다. 고개를 비뚝 기울이고 나서야 다시금 입을 열 수 있었다.

"그리고 거기서 혼자 궁상맞게 운다고 해서 뭐가 달라져."

시현주: 시현 네 과거사는 다른 애들에 비해 선녀다.
시현: 네?
시현주: 진짜야. 그가 죽으라고 해서 죽은 건 엄밀히 말하자면 네가 가해자에 가깝고.
시현주: 게다가 인첨공에 오고서도 별 일은... 없었지. 응.

"배워 보고 싶은 취미는?"
최정우:최근에는 낚시를 배워볼까 생각 중이야.

"네가 죽는 것이 나아, 남이 죽는 것이 나아?"
최정우:아무도 안 죽고 사는 것이 나아. (고양이 막대에 매달리면서)

"내 목숨을 구해 줘. 부탁이다."
최정우......(손가락을 퉁겨서 베리어를 쳐주기)
최정우:누구에게 위협받고 있고 왜 위협받는거야? 저 베리어는 안 깨질테니까 천천히 얘기해줘.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진노을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를_행복하게_했는가
솔찌 불행하게 하고 싶어도.. 앞으로 행복할 일만 남았는걸!

뺨맞은후_자캐의_표정
[·へ·?]

자캐의_카톡_프사일만한_사진을_올려보자
https://postimg.cc/KkGP8CLL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커미션 완성된 기념으로 구몬이랑 같이..
쿠팡 로켓배송처럼 하루만에 와버렸어요😮😮

이현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올림픽_선수라면_무슨_종목
양궁(단호)

#자캐의_지갑에_들어있는_것
가족사진 & 고아원 단체사진

#자캐가_영능력자라면
표정과 분위기만으로 사람들을 압도하고 다녔을 것이다!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73 아니 표정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악 노을아!!!!!!! 노을이 너무너무 예쁘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73 이 늦은 밤에 저런 예쁜 사진을 봤으니 저는 매우 만족하며 야광봉을 흔들겠어요!
앞으로 행복할 일만 가득할 거라고 하니 행복해지는 것이에요!

>>74 가족 사진과 고아원 단체사진.. 추억이 가득 담겨있을 소중한 사진이로군요!

>>72 정우정우 너무 다정해😭😭😭😭

대체 어디서 다정하다는 말이 나오는진 모르겠지만 캐릭터에 대한 칭찬은 잘 받아가겠어요!

정우 막대에 매달리는거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샤카샤카 붕붕 막대의 희생양이 되어버렸구나...현이는 둘째 질문도 따숩지만 역시 셋째...카리스마 무당..? 다들 너! 굿이라도 해라! 하면 넵! 하는 걸까~♡

>>79 마지막 질문에서 무심한듯 베리어 쳐주면서 이야기 들어주는거 쏘스윗,,,😭😭😭😭 역시 갓정우 그는 그저 빛✨✨

하지만 정우는 저런 질문이 나오면 무슨 벌칙이 있다고 해도 모두를 구한다. 모두를 살린다 라는 말밖엔 하지 않는 애인걸요. 그러니까 매달릴 수밖엔!

돌아가라는 은하의 말에도 불구하고 가기는 커녕 그 자리에 가만히 선 채 자신이 왜 그래야하냐는 투로 받아치는 다나의 모습은 일반적인 상식과는 상당히 엇나가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네가 저지먼트든 아니든 일단 길을 잃었잖아."

"......"

"그러면 저지먼트가 인도해야지. 내 말이 틀린가."

"......"

천천히 고개를 기울이는 다나, 침묵으로 일관하며 어떠한 대꾸도 하지 않는 은하. 일방적임을 넘어선 묘한 기류였다. 스멀스멀 올라오는 비릿한 피냄새다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듯 했다.

"그리고 거기서 혼자 궁상맞게 운다고 해서 뭐가 달라져."

궁상맞게 우는 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지금같은 상황에서 마이페이스인 다나의 대답은 은하에게 있어 어땠을까?

"궁상맞게 우는게 어때서."

효과는 좋지 않았다.

"오지랖이잖아, 결국. 바보같다고 생각하면 그냥 내버려두라고."

하지만 물기가 가득했던 목소리가 어느새 메말라있었다.

//노을이 그림 미쳤냒우~~~~!
그리고 지금 눈치챘는데 복장이... ㅗㅜㅑ...(???

은하: ???

>>72 막대에 매달리는거 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배리어치는거 아주 많이 멋져 역시 아이기스야~~!!!

>>73 크아ㅏ아아ㅏㅏ악 커미션 제작자님 로켓배송 아주 감사합니다 짤은 아까 써버렸으니 글으로나마 주저리주저리 하자면 아주..아주 킹갓쩌는 미모야 귀엽구 이쁘구!!!! 좋아 불행따윈 곱게 접어서 하늘 위로 날려버리기~~!! X3

>>74 앗 지갑에 들어있는 사진들.. 가족사진은 넘 짠하구 ;-; 영능력자 된 현이도 한번 보고싶다!!! 분위기로 다 발라버려~~!!

>>81 그건 저지먼트 부장으로서 상황파악을 위해서 하는 말이었는데!
만약 정우가 정말로 싫어하는 이라면 저런 거 없이 벽으로 홈런을 날렸을지도 몰라요.

정우는 그렇게 정의감이 막 넘치는 애는 아니어서.

>>80 한복캐한테 무당컨셉이라는 이건 못참지...!!

현주: (현이한테 방울이랑 부채 쥐어주고 튀기)
현: ...?

채다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를_열쇠나_자물쇠로_비유해보자
자물쇠는 자물쇠인데..그래..험프티 록이야..♡(???)

치과진료_후_마취가_덜_풀려있는_자캐가_하는짓
"으에으에엥 따나 손톱 잘 있나요 잘 이써요 그럼 발토븐여 발톱도 잘 있구나 그럼 업어줘요 따나 잘래 으에잉이"

자캐가_좋아하는_음식은
마시멜로♡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현이 무당되는거야..?
악귀야 물럿거라 악귀야 물럿거라 어기여차 칼춤 허이짜허이짜

은하:???????

>>84 (대체 어떻게 해야 베리어 친다=멋지다가 되는 것인지 고민하는 캡틴의 짤)

마취상태 무엇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2번째 뭐예요! 완전 귀여워!!

>>85 벽으로 홈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정우정우는 멋져,,(ﾉ◕ヮ◕)ﾉ*:･ﾟ✧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 분들의 멋지다의 개념을 조금 연구해볼 필요가 있어요.
멋진 것은 여러분들의 캐릭터라구요!

은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처음보는_사람에게_말을_거는방법
은하: 저기 인상이 좋으신데 혹시 도를 아십니까?

자캐의_협박_방식은
은하: 지금 당장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바늘로 손톱과 발톱밑을 긁어버릴 것이다.

자캐의_자신에_대한_믿음은
은하: 죽어 씨발.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앞으로 또 언제 이런 기회가 있을까- 하며 은하도
거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구몬이다!

아니야! 은하야!!
자신에 대한 믿음을 버리면 안 돼!
역시 2위님이 가서 능력으로 개판을 만들어야. (안돼)

>>94 도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십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캡틴은 알고있잖아...(흐릿

역시 무당이라서 이런데 반응하는 현(?(아님

알라후앜바르에서 무당이미지가 잡혀가버렸!!

몰라요. 몰라요.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에요. (시선회피)

지금 상태가 메롱해서 하나하나 앵커 못달아서 죄송해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모두의 진단도 얌얌꼭꼭 맛있게 감상한 거예요!
은하... 블러.....

그럼 저는 늦잠을 자러 이만 자러 가겠어요!
일상은 자고 일어난 후에 구하던가 해야겠어요.
다들 잘 자요!

>>100 (시선회피)

아 근데 뜬금없지만 이거 너무 편해보인다 억덕게 이런 획기적인 아이템이!!

>>0

몇 년 전에 만난 의사 선생님이 말하기를, 내가 멀쩡하게 살아 있는 건 기적이란다. 살아있다는 부분이 중요한 게 아니야. 우리는 이미 인간이 잘 죽지 않는다는 점을 충분히 알고 있지 않나.
그러나 멀쩡하게 살아있기란 힘든 일이지. 실험 내용에 대해서는 기억이 분명하지 않지만, 그걸 하나 하나 불러줄 때마다 점점 더 경악스러운 표정으로 변하던 사람들의 얼굴은 재밌었기에 기억하고 있다. 내 신경계가 진작에 녹아버리지 않은 건, 여기가 인첨공이라서 외부의 기술로는 설명하기도 어려울 정도의 세심한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내가 적성을 가진 소분류의 능력과 연관이 있을 수도 있지만,
말도 안되는 금액의 치료비와 기적에 가까운 행운이 필요했을 거라는 설명이었다.
내가 정말로 나 혼자 살아오지는 않았을 거라는 이야기가 이제와서 떠오른 건 무엇때문일까.
더는 외면하지 말라는 의미일까. 하지만 원망과 용서 따위의 사고는 내가 품기에는 너무 무거운 것이어서 나는...

손가락을 씹는다. 손가락을 빠는 것도 아니고 손톱을 씹는 것도 아니고, 손가락의 살을 물어.
피냄새와 함께 입 안으로 진통제를 흘려 넣는다. 심장 박동이 떨어지고 흥분한 신경이 강제로 해제되는 감각이 즐겁지는 않지만.
그게 아니라면 눈 앞의 일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어서.

캡틴 잘 자!

시현 의 오늘 풀 해시는
이룰_수_없는_소망을_이루는_꿈을_꾼다면_자캐는
이룰 수 없는 소망이 있나요? 레벨 5도 꾸준히 한다면 가능할 재능이고, 부자도 지금 시현이가 부자니 의미가 없고, 인간혐오가 있어도 인간멸망을 꿈꾸지는 않으니까요. 에드라면 멸망을 꿈꿀 수도 있지만 그래봤자 의미없다는 걸 에드 또한 압니다.

자캐가_뭔가를_만지면_독으로_변하는_능력을_가진다면
전혀 쓸모가 없어서 매우 곤란해하지 않겠습니까.

자캐의_애창곡
없어요.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손가락을 씹는다는게 저 뜻이었...나......

>>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취 덜 풀린 다나 너무 귀여운데.. 귀여운... 데.. 손톱발톱 상태부터 신경쓰는게 조금 짠해버렸어 흐흑 어떤놈이야 내가 단죄의 숙청을 하러 가야만 해 (?????

>>89 손가락 튕기면서 배리어 촵 쳐버리는 정우정우의 모습을 떠올려보라구~~!! 멋지지 않은가!! X3 나의 멋지다는 개념은.. 항상 뜬금없는 곳에서 작용하지만 이번에는 뜬금없는 곳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94 손톱밑 발톱밑을 바늘ㄹㄹ로긁은다구으으ㅏ아ㅏ아ㅏ악 살려주세요 돈은 얼마든 입금하곗습니다 원한다면 집문서도 드릴ㄹ수 있어요 (?????
아아ㅏㅏ아니 자신에 대한 믿음 상태가.. 그만큼 흔들리는 상태인거겠지.. ;-;

>>105 시현이 너무 단호한거 아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으로 변하는 능력은 안나 능력 하위호환 느낌이구만

진단이 풍년이다....... 현 무당님 기우제를 지내주셨나요??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저도 이만 자러갈게요! 내일은 주말이니 반드시 일상...참을 수 없어... 아무튼 다들 좋은 밤 되세요!

그만큼 심란하신거지
저야호~(?

안나주 잘 자!

주무시는 분들 안녕히 주무시고, 저도 이만 들어가볼게요.
내일은 좀 더 컨디션이 좋길 바라면서..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너는 사람을 대하는 법을 좀 배워야 한다. 인수의 말이 불현듯 떠올랐지만 엎질러진 물이며 그러고 싶은 생각도 없다. 적당하든 지나치든 어찌 되어도 살아가면서 외면하는게 낫다. 온정은 사람을 귀찮게 만드니 차라리..

"어떻냐고 말하면 다나는 솔직하게밖에 평가를 못해줘."

차라리? 아, 제발. 다나는 그럼에도 평가를 굳이 내리진 않았다. 오지랖이라는 말에도 적당히 침묵해주기로 한다. 메마른 목소리에 다나가 길바닥에 그냥 주저앉았다. 일말의 망설임이나 주변을 확인하지도 않고.

"너 진짜 바보 맞아."

다나가 빤히 그를 바라본다. 사람은 사건을 겪으면 변한다. 그건 자신도 그랬고, 눈 앞의 소년도 그러하다. 다나가 생각했다.
우린 그저 학생일 뿐인데 시련은 어째서 이리도 무거울까. 어른도 감당하기 힘든 일이 고작 고등학생에게 들이닥치는 이유가 뭘까.

"네가 말해놓고 잊었잖아."

등신아. 다나가 툭 뱉은 비속어는 꽤 강한 편이었다. 속을 또 긁어버리려 작정을 했나?

"자기는 무슨 일 있으면 도와준다 해놓고. 이쪽에서도 힘들때 말하라고 했을 텐데 그걸 또 까먹었어. 그게 바보가 아니면 뭐야."

다나가 담담히 고했다.

"난 오지랖이 넓고 넌 바보가 맞지."

자는 친구들 모두 잘자~♡

.dice 1 10. = 5 호오이..♡

다들 안녕히 주무시길.

5부터..? 흐으음..♡
.dice 5 10. = 6 8 이상

캡틴 잘자고 좋은꿈꿔~~!

>>105 애창곡 질문에서의 단호함보고 현웃텉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에드 현실적인거 아주 최고야 짜릿해..!! X3

안나주랑 노을주도 잘자고 좋은꿈꿔~~! 아니 저야호 도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이만 가볼게요! 다들 좋은 꿈 꾸세요!!

"다나, 다나. 나는, 나, 채다나. 채다나? 내가 버텼어. 손톱, 오래, 버텼어. 왜 버텼지. 이렇게 버틸 수 있는 이유가 뭐지. 난 대체 뭘 위해 이렇게 버텼더라."
소중한 걸 잃어버렸어. 그런데 뭘 잃어버렸지?

하필 요 대사네..♡

현주도 잘자~♡

망설임 없이 주저않는 다나의 움직임, 은하를 빤히 바라본채 바보라며 욕하는 목소리. 누군가를 위로하는 상냥한 말은 절대 아니었다. 하지만 잊어먹은 게 하나 있었다고 했다.

"자기는 무슨 일 있으면 도와준다 해놓고. 이쪽에서도 힘들때 말하라고 했을 텐데 그걸 또 까먹었어. 그게 바보가 아니면 뭐야."

다시 한 번 떠오르는 대화.
무슨 일 있다면 말해, 도와줄게. 친구잖아. 그에 답하는 다나의 대답, 역시 힘든 일 있다면 도와주겠다는 말이었다. 완전히 까먹고 있었으니까 무릎을 파묻은 채 침울해 있던 은하는 그제서야 그 말을 듣고 고개를 들어올려 다나를 바라보았다.

메말라버린 듯한 눈동자가 다나를 빤히 응시했다.

"난 오지랖이 넓고 넌 바보가 맞지."

다나를 향해 뻗어가던 그의 오른손이 그녀의 눈 앞에서 멈추었다. 담담히 고하는 다나의 목소리에 은하는 스스로의 손을 거두며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네..."

하지만 그걸 다시 기억해냈다고 해서 과거가 없던 일이 되는 것은 아니었다. 그걸 알기에 은하는 다나의 시선을 피하듯 고개를 치켜들어 하늘을 올려다보았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하지만 사람을 죽였어. 가족을 내 손으로 죽였어."

혐오스러워서 자신을 다시는 돌아볼 수 없을 것 같아. 눈물샘이 말라버려 더 이상 눈물이 나오지 않았기에 헛웃음이 튀어나왔다.

아하하.

"실이 끊어진 것 같은 기분이야. '나'를 '은하'로 만들어주고 있던 마지막 실이."
"다시는 후회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나는... 실수만 반복하고 있어."

두 번째 별을 찾아, 은하의 눈동자가 천천히 움직였다.

//현주랑 노을주 잘 자~

우우 넘 피곤하다..
이일단 자러 가보겠지만...
이벶트 전에는 끝낸다는 생각으로!!!
들어가볼게에...

갤럭시 오늘 프롤로그 수고 많아따..! 나도 일어나서 답레 줄게..♡ 잘자~♡

>>0

이노는 벌써 부실에 적응을 마친 듯하다. 길고양이 출신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친화력이 좋다.

그리고 귀엽다.

하제는 오늘도 이노와 놀아준다. 요즘은 부실에 있는 시간이 부쩍 늘어났다. 이노 때문이다.

염동력으로 장난감 낚시대를 여러 개 들어 사방에서 흔든다.

이노는 눈 앞의 장난감들에 흥미를 보이다 냥냥펀치 몇 번 날리고는 그 자리에 드러누워버린다.

뭔가 해탈한 듯한 표정이다.

샤따 드르륵...
다들 좋은 주말 보내라~~~

아침인가..
갱신이에요!

오늘은 어버이날! 그래서 가족과 점심 외식을 하기로 했어요!
언제 올지는 모르겠지만 저녁때가 되면 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러니까 슬슬 전 준비하고 나가볼게요! 다들 오늘도 즐거운 토요일 되세요!

갱신~
캡틴 즐거운 외식해~~

오늘 이벤트는 9시라는 늦은 시간에 시작할거 같웁니단...(주르륵

막 나가려는데 이런 레스가 보이다니요?!
어서 와요! 은하주!
그런데 그렇게 되면 내일까지 개인이벤트를 끝낼 수 있는건가요? (흐릿) 한 주 더 비워드려요?

그리고 정말로 나가야 하니까 다녀올게요!
나중에 봐요! 모두들!

:c... 일요일에 어디까지 끝내는지 보고.. 부탁할 수 있을까...(흐릿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등장!!

안녕하세요 성태주.

너 또한 나와 같은 눈이구나. 다나는 변화 없이 그를 가만히 바라본다. 오른손이 다가오다 멈춘다. 눈앞의 손을 마주한 다나는 손이 거둬지자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 떴다. 무얼 하려 했는지는 굳이 기대하거나 긴장하지 않는다.

"그렇지."

그의 말에 제법 공감한다. 누군가 죽었음은 달라지지 않는다. 안티스킬의 출동도, 오늘의 사건 사고가 없던 일이 되는 것이 아니다. 다나는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굳이 그 말을 꺼냈다. 이유는 알 수 없다. 다만 나지막한 목소리에 다나는 잠시 경청하듯 아무런 행동도, 언행도 보이지 않았다. 기회를 주듯.

"그렇구나."

가족을 내 손으로 죽일때의 상실감은 겪어보지 못했다. 자신을 혐오스러워 한다는 감정도 겪어본 적이 없다. 공감하기 힘든 주제였다. 다나는 말을 고르듯 시선을 내리깔았다. 어렵다. 은하도 그렇고, 다른 아이들도 그렇고. 모두 자신이 공감하기 힘든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이다. 다나가 자리에서 일어나 먼지를 대충 툭 털었다.

"하야."

다나가 한걸음 더 다가왔다.

"우린 아직 어리기에 방황하고 길을 찾지. 늘 후회하고 실수하는게 당연해."

고개를 숙여 눈을 마주하려 했다.

"물론 내가 이런 말을 한다고 네가 소중한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이 인첨공 안에서 당연하게도 있을 법한 일이라며 옹호하는 건 아니야."

눈꼬리가 소리없이 내려갔다. 눈앞의 사람을 동정하는 표정인가? 그건 아니었다. 그렇다고 안타까워하는 표정이었나? 그래. 그건 맞을 것이다.

"우린 아직 학생에 불과한데 왜 주변의 어른보다 더 큰 책임을 짊어지고 괴로운 삶을 떠안는 걸까. 그 부분은 네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해."

우린 늘 방황하지. 내 자신이 무엇이며 그 진리를 알아내기 위해 살지. 그렇지만 그걸 누가 떠먹여준다니.

"가볍고도 원론적인 해결이지만 실이 끊어졌으면 다시 이으면 돼. 그게 은하든, 은하가 아니든. 내 자신의 길을 찾으면 되는 거지."

길을 어디로 갈지만 제시해줄 뿐이지.

"하야. 후회하지 않도록 해."

그 아이든 너든.

갱신할게...♡

다들 어서오세요. 조금.. 많네요.

조용하당..

고개를 숙인채 시선을 마주하고 있는 다나의 모습이 은하의 두 눈에 비춰졌다. 눈 앞의 다나의 표정이, 그녀의 눈꼬리가 내려가있었다. 안타까워하는 표정.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다나가 보이는 변화에 은하의 눈빛이 살짝 떨리는 듯 했다.

그 표정에 은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

그런 다나의 시선에 맞춰, 따라 일어나듯 은하 역시 천천히 몸을 일으켜 그녀를 내려다보았다.

"후회하지 않도록 해."

파르르 떨리던 입술이 열렸다. 자포자기한 웃음이 그의 표정위로 드러났다. '실이 끊어졌다면 다시 이으면 된다, 내 자신의 길을 찾으면 된다.' 비슷한 투의 말을 부장에게서도 들은 것 같은 기억이 들었다.

하지만

"할 수... 있을까?"

다시 한 번 떨리는 목소리가 울렸다.

"이미 돌아오기엔 너무 늦었어. 더 이상 아무것도..."

그래, 아무것도.

희망을 향한 자신감이라곤 일말도 보이지 않았다. 스스로를 향한 불신과 혐오, 부정적인 마음으로 가득 차버린, 그런 말 뿐이었다.

//다들 어서와-

모서리가 채워졌어 아아 정화된다...

다들 어서와~♡ 리겡하면서 모서리에 정화되냐구 ㅋㅋㅋㅋㅋㅋ

다들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좋은 주말이에요!

안녕하세요~ 좋은 주말이에요!

제 인터넷이 이상한 건가 자꾸 뚝뚝 끊겨요!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고 있으신가요?

갱신~
주말이라 그런지 시간이 더 빠르네요! 당장은 아니지만 6시쯤...에 돌아와서 일상을 구해볼까 싶어요 :3

다들 어서와요!

다들 어서오세요.

그림자. 그의 키 때문에 그림자가 졌다. 너는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을까? 자포자기 할 정도로 슬픈 일을 겪고 이젠 일어날 수 없는 지경까지 온걸까? 그렇다면 그 뒤에 누가 있을까? 누구 때문에 네가 이렇게 된걸까? 네 자신? 아니면 이 상황을 만든 누군가? 너는 어쩌다가.

우리는 어쩌다가 이렇게 된걸까?

"냉정하게 말하자면 아니."

할 수 없어. "자기혐오에 가득 찬 상태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네가 희망을 불어넣어도 안될거라며 쳐낼 거니까." 조곤조곤 답한 다나가 덧붙였다.

"난 남들과 멀리 떨어진 사람이라 말주변이 없어. 지금처럼 네가 원하는 답을 줄 수 없어."

잠시 침묵한다.

"그래서 이런 답을 주는 거야. 돌아오기 늦었으면 새로 시작해. 받아 들일지 말지는 네 선택이야."

다나가 대뜸 고개를 꾸벅 숙였다.

"안녕. 난 채다나야. 너는."

만세.. 만세... 만세.... 내일모레.. 오전근무다.....!!!!(주르르륵)

그리고 무리하지마 은하주.. :3 곧 퇴근이 가까워지니 슬슬 일상을 구해볼까...(혐생에 휩쓸린 잔재입니다)

일상을 원한다면 아무나 찔러달라!

태란주 어서오구 오전근무...(부둥부둥)

일상은 이미 하구있어서 어려울 것 같구...88...힘내라구..♡

갱신!! 낮잠을 자고 일어나니 살겠네요!!

현주 어서와!!!

이 와중에 사원증 잃어버려쪙... ':3c

다들 어서오세요. 흥미진진한 일상들을 보며 팝그작을 해야겠군요.

알고있어.
남들과 멀리 떨어진 사람이었기에 위로의 말을 건넬 수 없었다. 상냥한 답을 들려줄 수 없었다. 그런 모습에 은하는 고개를 숙이며 억지로 웃음을 지었다.

"안녕. 난 채다나야. 너는."

그래서 이런 답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나름의 손길을 뻗었지만 은하에게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도, 다시 돌아가는 것도, 지금의 상황을 극복하는 것도.

그래서 말 없이 다나를 바라보며 억지 웃음을 지어보일 뿐이었다.

"바보같아..."

힘 없이 몸을 기대었다. 머리가 어질해지는 감각에 다리가 비틀거려 그만 벽에 몸을 기대고 말았다.

"미안해."

쉽사리 극복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니까 미안하다는 말이 튀어나왔다. 잘못한 건 없는데, 그저 누군가에게 하지 못했던 말을 뒤늦게 전하고자 하는 것 처럼.

//태란주랑 현주 어서와~
역시 이런건 극복하기 힘들지 음음-..

넌 받아들이지 못하는구나. 아니, 네가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지. 세상 누가 같을까. 차라리 그의 반응이 더 다행이었다. 이대로 맞아, 나는 은하야. 같은 감동이 넘치고 여운이 남는 이야기는 바라지도 않았다. 그건 인간적이지 못한 허구이자 공상일 뿐이다.

"그래."

다나는 긍정한다. 하지 못한 말을 대신 전해도 늦었지만 그걸로 후련해진다면야. 다나는 표정 없이 하늘을 올려다본다. 누군가의 도움이 되는 건 어렵다. 따뜻한 사람이 되어주는 건 힘들다. 그만큼 나를 깎아내리는 행동이, 그래서 남이 행복해지는 건. 이젠 질릴 때도 됐다. 극복할 수 없는 일을 맞닥뜨린 사람에게도 이는 같았다. 아, 지긋지긋한 인첨공.
이 원흉을 잡아 머리를 다시 열어야 조용해질까.
"그런데, 이제 어떻게 할 건데."

다시 원점. 다나는 마지막 질문이라는 걸 알려주듯 신발의 코를 대충 툭툭 바닥에 두들겨 신발을 다시금 제대로 신었다.

"저지먼트를 나오고 혼자 생활하면서 우울하게 틀어 박혀있다가 이번 사건이 더 커지고, 그 이후에서야 역시 나는...따위의 영웅론적인 말과 함께 혼자 짊어지겠다는 다짐을 할 생각은 아닐 거 아냐."

영웅론의 끝은 별자리. 죽어서 별이 되거나 업적을 세웠다고 맘에 든다며 억지로 올려버리거나. 별이 되는 것은 모두 같은 이치.
다만 신을 꿰뚫는다면 달라지는 이야기.

"그것만 듣고 난 다시 돌아갈게."

이제 어떻게 할 건데?

"남일이라고 가볍게 말하지 마, 네가 뭘 알아, 난 사람을 죽였다고. 그런 말로 답할 생각은 말고. 가볍게 생각했으면 네게 오지도 않았어."

// 다나가..너무 말이 험하다..미안해..88...

>>0

채다나 학생은 남들과는 달라요. 초등학생을 아울러 중학생 적에도 다나를 맡았던 연구원이 인수인계를 해주며 했던 말이다. 남들과는 달라요.

"무엇이 다릅니까? 레벨 5의 자질이라도 있습니까?"
"아뇨. 그거랑은 좀 달라요."
"그럼 다르다 할 필요도 없지 않습니까."
"당신은 인정이 너무 적어요, 인수 씨."
"연구원의 자질이죠."
"다나 학생이 딱 그래요."

인수는 차트를 확인하다 고개를 들었다. 연구원의 자질이 있는 학생은 지금껏 말로도 듣고 여럿 입사하는 걸 보아왔지만 이 여자가 할 말은 아니었다.

"무슨 뜻입니까?"
"신경회로가 훼손됐어요."
"커리큘럼 때문입니까?"
"아뇨."
"그럼 뭐. 고문이라도 당했습니까?"

인수가 비웃었다. 여성이 한숨을 내쉬었다.

"나는 가끔..인수 씨가 정말 걱정이 돼요. 젊은 인재라서 뜻을 함께 하기에 기쁘긴 하지만, 가끔은 그 자만심이나 남을 깔보는 태도로 인해 역으로 당할 까봐요."
"글쎄요, 걱정은 감사하지만 좋은 실험체지 않습니까. 개는 길들이면 되는 법입니다."
"..."

여성이 말 없이 남은 차트를 내밀며 고개를 저었다.

"난 더이상 해줄 조언이 없겠군요. 인수 씨, 나머지는 직접 체험해보세요."

그 애를 사람으로 취급할 지, 개로 취급할 지는 당신의 몫이에요.

"연구원이라고 해도 어차피 이상과 명예를 좇는 개잖아. 개는 길들이면 되는 법이야."

첫 만남. 다나는 인수를 올려다보며 조용히 고했다.
인수는 전율을 느꼈다.

인재다.
그 멍청한 여자는 이 대단한 거물을 두려워 했던 것이다. 자신과는 같지만 다른 자! 인정을 일부러 버린 자와 인정을 아예 모르는 자! 남의 고통에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을 자..아, 이 소녀를 끝까지 몰아넣고 그 결과를 계산하고 싶다. 누군가의 죽음을 목도하게 하고 그 반응을 보고 싶다!

...

"아?"

아. 나의 죽음을 목도시키고 그 반응을 볼 생각은 아니었는데.
인수는 천장을 바라보며 멍하니 눈을 깜빡였다. 어쩌다 여기 누웠지. 기억을 더듬자 생각이 났다. 다나가 자신에게, 레벨 2의 한도에서 최대 출력으로 번개를 내리쳤다.

"내가 말했지."

고개를 돌리자 코피를 흘리며 지친 기색으로 숨을 씨근대며 앉아있던 다나가 처음으로 감정을 드러냈다. 짙은 비웃음이었다.

"개는 길들이면 된다고."
"하. 하하! 하하하하..하..끄으.."

인수는 한참 웃다 정신을 잃었다.


"우리 딸랑구, 무럭무럭 크고 있네~ 빨리 만나고 싶어라. 이번엔 엄마라고 불러줄까 몰라."
"아직 안 돼. 열매가 무르익지 않았다고요?"
"어머, 나도 알아. 하지만 이렇게 지켜보고 있으면 아줌마는 더 못참아요?"
"에이, 그 말만 2주째면서."
"2주면 많이 기다렸지! 인수, 그 싸가지 없는 놈이 우리 딸랑구를 휙 가로채버려서..."

???
¿¿¿

// 32,822

>>0
야간투시경 이게 물건이긴 하다
군용으로 쓰는 것들은 구매가 불가능해서 멧돼지 사냥용에나 쓸만한 것으로 샀는데(그럼에도 없는 형편에 남은 돈으로 간신히 구했다)
주변을 새까맣게 해놓고 눈에 갖다대도 작동에는 크게 문제가 없었던 것이다

"이젠 한 쪽은 더이상 눈이 멀 필요가 없겠다."

나중에 쓸 때에 대비해서 몸 어딘가에 고정시킨다. 앞으로 저지먼트 활동에서 이 투시경은 소금의 몸에서 떨어질 일이 거의 없을 것이다
//저녁먹고 올게요!

도착~~!! 세화주가 도착~~!!! 갱신!! :3

다들 어서오세요.

집은 좋군요.

✦시현 판매방송 중✦
가격: 2209억원
시청률: 58%
구매율: 68%
셀링 포인트: 운전기사가 되어드려요!
평점: ★★★★★
베스트 리뷰: 진짜 좋아요ㅠㅠ
https://kr.shindanmaker.com/985070

시현: 대체 뭠까...(동공지진)
시현주: 왜 하필 운전기사..

시현주 안녕안녕~~!! 집은 늘 옳지!! X3 아니 판매방송 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현이가 운전기사가 되어준다니 오늘도 나는 집문서를 내다팔겠어~~!! (???

✦권세화 판매방송 중✦
가격: 9210원
시청률: 5%
구매율: 84%
셀링 포인트: 사진을 잘 찍어요!
평점: ★★★★☆
베스트 리뷰: 제 취향은 아니에요...
#shindanmaker #홈쇼핑의당신
https://kr.shindanmaker.com/985070

사진을 잘 찍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값이 저렴하구 포인트가 이상하면 호기심에 한번쯤 사볼만하지~~!! 막 이케 충동구매했다가 나중에 안쓰구 그러는거랄까~~!!! (세화: 나쁜 오너같으니

운전기사랑 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돈이 있다면 전부 사서 맛난거 먹이구 쓰담쓰담 해주고 싶다~♡

Q.대체 외식간다던 캡틴은 스레 관리 안하고 어디서 뭘하고 있나요? 인첨공에 가서 갇혔나요? 아님 에피소드2 안하려고 런했나요?

A.어버이날이라 가족 서비스 중이고 9시나 10시는 되어야 집에 들어갈듯 하니 이벤트는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아 안심이에요.

라고 하고 가보겠어요.
이벤트 다들 9시에 한다니 화이팅!

다소 거칠기는 했지만 다나의 말에 틀린 점은 없었다. 그렇게 생각한 은하는 그저 말 없이 또 다시 하늘을 올려다봐, 지금 이런 이야기가 오가는 와중에도 두 번째 별이라는 말이 계속 머릿속에 아른거리던 나머지...

"그것만 듣고 난 다시 돌아갈게."

영웅론의 끝은 별자리.
은하의 시선이 다시금 다나에게로 향했다.
"남 일이라고 가볍게 말하지 마." 그런 투의 말. 그런 뻔하기 그지 없는 이야기에 억지로 미소를 짓던 은하의 표정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하하", 은하의 입에서 헛웃음이 튀어나왔다. 자신이 생각했던 것을 그대로 머릿속을 들여다보기라도 한 것 마냥 입 밖으로 읊어대기 시작한 다나의 반응에 놀란 듯, 하지만 감정을 드러내지 않아 그 답지 않게 정색한 표정으로 다나를 바라보았다.

"그건 걱정이야?"

무슨 의미?
잠깐의 침묵이 이어졌고, 은하는 도리어 다나에게 한 발자국 다가섰다.

"...네가 말한대로 저지먼트를 나오고 혼자 생활하면서 우울하게 틀어 박혀있다가 이번 사건이 더 커지고, 그 이후에서야 영웅론적인 말과 함께 혼자 짊어지겠다는 다짐을 할 지도 몰라."
"하지만 나는 영웅이 아니야, 다나. 그러니까..."

더 이상 말을 잇지 않았다. 단지 슬퍼했던 표정으로 바라만 볼 뿐.

그렇게 잠깐의 침묵이 흘렀다.

"고마워. 신경써줘서."
"...만약 내가 사라진다면 카노푸스로 와줘."

잘 가.
은하는 다나를 바라보았다.

//다들 어서와~~ 으흐흐ㅡㄱㄱ 가정사만 아니었어두 지금쯤 시작이었을텐데

캡 비설 넣었는데 웹박수 확인 부탁드립니다!

다나주랑 캡틴 안녕안녕~~~! 캡틴도 좋은시간 보내구 와!!

>>170 대충 이렇지 않을까 했는데 허가는 힘들것 같아요.
그 설정대로라면 농담 아니고 아니무스에게 죽을지도 몰라요. 혹은 다른 넘버즈라던가.
그러니 비허가에요. 아무래도 좀 세게 걸릴듯 하네요.

답을 하고 전 다시 갈게요.

어이고 피곤해라 :3...

은하주 성태주 하제주도 안녕안뇽~~~

>>172 그렇군요! 그런데 제가 위키랑 설정을 뒤져봤는데 넘버즈나 아니무스에 대한 설정이 안보이던데 어디서볼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다들 어서오세요.

쓰읍.. 이거 시간이 영...
한 10시쯤으로 미뤄야겠는데;;;;
허어어엉어ㅓ...

>>0

나는 분명히 시키는 대로 잘 하고 있는데 마음이 고구마처럼 답답해. 진짜 잘못한 거 하나도 없는데 이유 없이 죄책감도 들어. 뭐지. 뭐지.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걸까? 잘못한 거 없는데. 진짜 없는데. 자꾸만 마음이 가라앉아서 훈련에 집중을 할 수가 없어.

6614*0.97=6415.58
능력 계수 : 6415

//갱신하고 좀 이따 올게요! 아무래도 이벤트 지각할 듯..
다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3

위키에는 아니무스도 넘버즈도 없으나 설정집에 가면 암부란에 넘버즈가 있어요.
간단하게 인첨공의 어둠이 밖에 알려지지 않게 암약하는 이들이에요. 그래서 서틴도 숨어지내야 했지요.

답 마치고 저는 다시 뿅!

다들 안녕~~~

>>178 워매... 그래도 일단 현생 먼저 챙기고 오는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시간이 난 거시다!!

노을주도 어서오구 다녀와~~!

>>178 :0 일단 확인!! 늦어져두 괜찮아 어차피 오늘 토요일이니가.. 불태워보자구 우흐흐흫흐ㅡ흣 (대체

소금주 어서와~~

소금주 어서오구!! 시간난거 축하해~~!

다들 어서오세요

더 일찍 오고 싶었는데! 왜 벌써 8시인걸까요 :3.......
이벤트가 조금 더 늦춰진 듯 하니 느긋하게 기다리면 되겠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좋은 밤이에요! 역시 외식은 위험해요... 배가 너무 빵빵해요...

https://url.kr/ym7ze1
시간이 좀 묘하게 붕 뜬 것 같으니... 저번 주에 있었던 호치의 개인 이벤트 기획서를 공개할게요. (～￣▽￣)～
기획 당시에는 2일치였는데 그걸 하루만에 밀고 나간 호치주의 바보스러움의 흔적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0

"예, 예. 다 끝냈습니다. 저는 아무 이상 없습니다."

안티스킬과 통화를 하는 찬율.
그의 뒤에는 30명 가량의 무장한 스킬아웃들이 쓰러져 있다.

안나주 호치주 찬율주 어서와~~~

>>188 우왕... 대다나다... :3

오신분들 어서와요!

>>188 오우.. 구출 안했으면 큰일날 뻔했네요(동공지진)

>>0
연산식을 외우기 시작했다. 목표는 연속되게 화살을 쏘는 것.
레벨1이 하기에는 좀 힘든 훈련 같기는 했지만 도전해보기로 했다.
첫번째 화살, 명중. 두번째 화살, 빗나감. 세번째 화살, 빗나감. 네번째, 외곽 맞음.
역시 힘들었다. 당분간은 한발에 집중하기로.

>>188 아하...개인 이벤트 기획서가 이런 느낌이네요 물리 사망 루트로 갔어도 호치가 감정을 깨울 수도 있고... :3
주행할 때 전투 시스템이 세세했던 게 기억에 남는데 혹시 참고한 룰이 있을까요?

현주 어서와~~

현주도 어서와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각하지 않았어요!!

다나는 언질없이 눈을 슬쩍 들어올렸다. 헛웃음 뒤의 질문에는 눈이 도르르 굴러갔다. 마치 시선을 피하듯.

"네가 알 필요 없어."

그림자가 가까워졌다. 다나는 그제야 시선을 돌려 그를 마주봤다. 어째서 영웅이 아닐까. 아득한 별자리로! 아무도 모르는 뒷이야기지만 태생부터 특별한 사람의 영웅담과 달리 진정한 영웅은 몰락으로부터 비롯된다.

영웅은 어떤 방법으로라도 죽어서 별이 되지 않나.

그렇게 몰락으로 비롯되어 진정 별로 올라가고 만다. 안타깝기 그지 없는 이야기이나 몰락을 견뎌낸다면, 글쎄. 여전히 영웅이 될까? 아니면 괴물이 될까? 아니면...흥미로운 가설이다. 부러 발설하지 않는다.

"신경 안 썼어. 바보야. 썼다고 해도 앞으로 안 쓸거야. 한 번만 더 그런 얘기 하면 전기로 구워버린다."

그러니까 그만 신경쓰고 걱정하고 그런 얘기 해. 다나는 툭 말을 뱉곤 마지막으로 한 번, 은하를 올려다봤다.

"그래."

카노푸스...
다나가 잠시 입술을 자근거렸다.

"다치지 말고. 아냐, 못들은걸로 해. 안녕."

이녀석이고 저녀석이고. 짜증나게도 다 신경쓰인다. 다나는 한참동안 바라보다 휙 고갤 돌리곤 어둠 속으로 섞여 들어갔다.

// 막..레야!! 은하...은하야...아프지 말자..😭😭 다나가 까슬까슬해서 미안해잉...♡

다들 어서오세요.

다들 어서와~♡ 뒷이야기를..쓸까말까..♡

>>193 하향식 주사위 판정은 (개인적으로 익숙한) GURPS 룰에서 따온 것이고, 그 외에는 딱히 모티브는 없네요!

적당한 부상자를 내고 3턴만에 끝내는 걸 목적으로 하다 보니 사실 전투 시스템은 구색맞추기였어요.
설득력 계산도 결국 3턴만에 끝내야 한다는 걸 깨달은 뒤로 폐기했고요... (￣y▽,￣)╭

호치주 개인이벤 엄청나!!!! 대단해!!


갱신이야!:3 집 최고!

"...그래서 애를 버리고 그냥 왔어?"
"응."
"응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애를 버렸어?"
"응."

단정하게 머리를 빗질 당하던 비나는 황당하단 시선으로 거울에 비쳐진 다나를 쳐다봤다. 다나는 거울을 통해 비나의 시선을 확인하더니 무심히 말했다.

"왜."
"왜가 아니라, 애가 감기에 걸리거나 그럴 지도 모르는데..집에 데려오거나 룸카페 24시간이니까 거기서라도..아니면 네 소유 오피스텔도.."
"후자는 하은이가 있잖아."
"아, 나랑 마주치니까 안되겠구나. 아니, 그래도! 그거 한채만 있는거 아니잖아! 애 잘못되면 어쩌려고 넌!"

다나는 시끄럽다며 머리를 조심스럽게 쥐었다.

"걔가 갈 길이 있으면 난 가이드만 해주면 돼. 굳이 다른 선행을 베풀어서 일을 벌릴 생각은 없어."
"..너, 그러다간 정작 위험한 상황에 아무도 널 안도와줄 거야."
"..."
"설마 너 그걸 바라는 건 아니지?"
"아니야, 등신아."
"말이 심하다?"
"네가 먼저 날 오해했잖아."
"오해라기엔, 네가 나 변호사도 선임도 해줬고..."
"...조용히 해. 너 감방 가는거 보면 내가 귀찮아져서 그랬어."
"그래서 5명이나 화려하게 뽑아줬고?"
"닥쳐."
"아야! 아야야!"

트윈테일이 된 비나는 결국 다나에게 머리채를 거하게 쥐어 잡혔다. 잠시간의 실랑이 뒤, 비나는 폼폼 핀까지 착용하곤 부끄러운듯 고개를 숙였다.

"나 이제 곧 성인이라서 수치스러워. 이제 네 스트레스 풀이는 다른 사람으로 하면 안 될까."
"치마."
"아, 그건 진짜 아니야. 아냐, 다나야. 가까이 오지 마. 안돼...안돼!!!!!!"

비나가 스트레스 풀이용으로 응징(?) 당하는 시간?

태란주 어서와~ 호치주는...훌륭한 캡틴이 될지도 몰라..진행도 매끄럽구..은하주도 그렇구 호치주도 그렇고 갠이벤 하는 친구들 다 멋져..(꾸닥

DhkT...후...
좋아 일단 10시까지 체크받을게...(죽음

체크체크!!

체크야 체크~ 영웅은 죽지 않아요~♡

은하주 살아잇섯구나...(??
체크~~

죽여줘....(??

>>0

멍하니 허공을 응시했다.
두 번째로 밝은 별, 카노푸스.
다시 이곳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쳌!

으아아ㅏㅡㅏ아아 체크를 알리는 손들기!! 푸처핸썹!!!

>>203 캡틴은... 아마도 저 글 쓰는 속도가 거북이처럼 느려서 무리일 거예요... (❁´◡`❁)

호치주도 췍! ヾ(≧▽≦*)o

체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어서오세요.

>>0

오늘은 다리에 달리기를 도와주는 기계를 착용하고 계속 뛰었다. 굉장히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압박되었기 때문에 모래주머니 용도 빼고는 쓸모가 없어 폐기처분을 했다...

체크합니다!

>>0
샌드백을 두들기며 능력을 사용한다.
작은 불씨라도 생기길빌며 계속해서 땀을 흘린다.
주먹에 피가나고 땀이 옷이 땀으로 흥건해질때까지.

체크

천영주 성태주 어서와~~

>>200 아하아하 그렇군요 그런 임시변통,,, 자연스러워서 몰랐어요 :>

가만히 있으니까 졸리네요... 깜빡 놓칠 뻔 했어요(ㅜㅜ
체크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오신분들 어서오세요! :D

"그럼 지금부터 인첨공 창립 15주년 기념 행사의 개최를 선언합니다!!"

인첨공의 총 책임자인 강석우 의원의 선언에 이어 그의 8살 되는 아들이 커팅 테이프를 잘랐습니다. 테이프가 땅에 떨어지자 수많은 셔터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 중에는 인첨공 내에서 활동하는 기자들도 있었으나, 이 날을 위해 제약적인 조건 하에 출입한 기자들도 있었습니다.

15주년이라고는 하나 그 축하 규모는 상당히 컸습니다. 여기저기에 보이는 수많은 음식들, 그리고 놀거리, 그리고 인첨공의 역사를 짤막하게 설명하는 박람회, 그리고 초능력 체험관 등등. 인첨공의 수많은 과학정수들이 모여있는 엑스포도 포함을 해야겠지요.

목화고 저지먼트 학생들 역시 그 행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물론 마지막 날에 있는 퍼레이드 때는 예외없이 모두 경비에 참석해야겠으나, 그 이전엔 정우가 편하게 쉬라면서 모두에게 휴가를 제공했으니 아마 일 걱정은 안해도 될 듯 합니다.

15주년 기념 행사에서 당신은 무엇을 즐길까요? 그것은 당신의 몫입니다.

/원래는 12시에 올리려고 했으나 이벤트 중간에 올리게 되면 민폐일 것 같아 2시간 빠르게 올렸다는 것이에요. 5월 9일부터 5월 15일 이벤트 시작때까지 돌릴 수 있어요!

그리고 갱신이에요! 이벤트 관람. 늦지 않았죠?!

지금까지 체크하신 분들 확인했어!

캡틴 어서와~~ wa!! 행사!!
무슨 장례식이 열리고 있는 거죠?
장례식이 아니라 축제입니다(??

캡틴도 어서와요! ヽ(✿ﾟ▽ﾟ)ノ

행사...8살 아들..어제의 떡밥...설마 저 꼬마가! 꺄~ 15주년이야~ 다들 어서오구 캐쁘띤도 안녕~

캡틴 어서오세요~

초반부터 언급됐던 15주년 이벤트가 벌써 곧 시작이라니 두근두근하네요>:3

좋아 10시니까 이벶투 ㅛㅣ작하겟읍니다
시간이 시간이라 초반부만 하고 킵..될수도 잇겟지만(눈물

캡틴 어서와~~! 행사 시작인가~~!!! 아주 좋구만!! X3

제2학구에서 벌어진 스킬아웃의 연구소 습격 사건으로부터 3일 후, 각자가 각자의 일상으로 서서히 돌아가고 있을 때 즈음 익숙한 사람이 저지먼트를 찾아왔다.

윤서준, 지난 살인사건을 조사할때 그의 상관과 같이 저지먼트를 인솔했던 안티스킬이었다. 지난 번과 달리 오늘의 윤서준은 안티스킬로써 저지먼트를 찾아온 것은 아니었다.

접객 테이블 앞에 앉아 커피를 한 잔 홀짝이며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던 서준은 천천히 입을 열었다.

"은하가 실종되었다는 신고가 들어왔어."
"신고자는 은미연, 은하의 누나지. 아는 사람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은하가 모습을 보였던게 3일 전, 스킬아웃의 테러 사건에서라고 하는데..."
"혹시 '카노푸스 연구소'라고 아는 사람 있나?"

저지먼트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을 확인하며 조심스레 말을 이어갔다.

카노푸스 연구소, 동문이었던 리겔, 시리우스 연구소와 함께 제2학구에서 나름 명망있던 연구소였지만 3년전 불시에 벌어진 화재로 인해 지금은 폐쇄되었다고 하는 곳이었다.

//반응은 10시 20분까지 받을게-

다들 안녕하세요!
저 꼬마가..무엇이죠? 저 꼬마가 계수 1위냐고요?
그냥 지나가던 반바지 소년일지도 몰라요!

반바지 꼬마 주제에 아르세우스 쓰지말라고!!

계수 1위는 포켓몬 트레이너구나(??

>>231 강석우 의원이 최강의 눈이고 저 꼬마가 최초의 호문쿨루스라는 얘기죠...? (아님)

>>234

장르가 알 수 없게 되버리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하라고 한다면, 전에 그 까만 새 같이 생긴 여자애와 가끔 같이 있었다고 하던 부원이었다. 제대로 대화해본 적은 없지만.
며칠 전 저지먼트가 제법 활약한 얘기는 들었지만 지금 이 상황이 며칠 전의 사건, 아니 그보다 오래 전의 작전과도 관련이 있어보였다

그때 수상한 놈 한명을 차로 들이받고 도망에 성공했던 것까지는 기억나지만

연구소 이름을 별로 떠올리고 싶지는 않은 소금이었다. 지금 듣고 있는 카푸치노 연구소(카노푸스다)도 실은 거의 들어본적이 없었다

"......"

윤서준 수사관의 질문에도 별 다른 할 말이 없었기 때문에 말없이 고개만 가로저었다
그 카푸치노 연구소(카노푸스라니까)도 화재로 망해버리다니. 아무쪼록 화재에는 조심해야겠다

>>0

'스킬아웃인가...' 호치는 장갑을 매만지는 등 의미 없는 행동을 하며 이야기를 들었다. 그렇게 가만히 있다가, 실종이라는 말을 듣고 엑, 하며 바라본다.

은하는 최근 들어 호치가 눈여겨 볼 만큼 상태가 이상했던 사람이다. 저지먼트 활동 자체에 염증이랄까,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듯했고, 어느날 사표를 쓰고 저지먼트를 나가 버린다고 해도 상관하지 않을 작정이었다.

하지만, 실종이라니. '... 은하 선배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던 거 아니야?'

갱신! 참가해도 될까?!?!:3

카푸치노 무슨ㅋㅋㅋㅋㅋ

에-아 태란주도 체크할게

부실에 안티스킬들이 찾아왔다. 3일 전의 사건 이후로 은하가 실종되었다는 소식이다.

그때의 일, 충격이 컸나?

카노푸스 연구소는 들어본 적 없는 이름이다.

"모르겠는데...요."

유감스럽게도 3학구 바깥의 일은 잘 모른다.

태란주 어서와~~

>>236 하지만 생각해보면 연금술도 엄연히 초능력의 분류로 들어갈지도 모른다구요!
일단 과학 이론이 있고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연금술을 더 강하게 사용할 수도 있고.. (레벨제도)
연금술을 사용하지 못하는 이들도 있을 뿐더러.. (레벨 제로)
그런 연금술사를 죽이려고 하는 이들도 있어요. (스킬 아웃)

???:아무래도 여기는 신의 이름으로 사냥해야 할 이들이 많은 모양이로구나. (아냐)

어서 와요! 태란주!

부실에 찾아온 안티스킬.

"아니여 전혀 모름다~"
애초에 실종되었다는 것도 모르는 일입니다.

//시현주: 매정해?

스카는 역시 늙고 병든 정우(?)가 하는건가(??

>>0

선배님이다. 선배님. 처음 4인방과 마주했을때, 유일하게 대담한 행동력을 보여주셨던 그분이야. 커피 마시다 체할수도 있으니 평소처럼 대하자- 하는 생각은 어디로 가버렸는지 나는 그새 잔뜩 반짝이는 눈빛을 하고 당신을 예의주시하고 있었어. 내가 타진 않았지만 커피는 입에 맞으실까? 접대용 테이블의 높이는? 크기는? 앉아계신 소파 혹은 의자는 편하게 느껴질까? 부실 안은 편안한 느낌이겠지? 청소 상태는 나쁘지 않겠지? 잔뜩 들던 잡념들이 은하의 실종이라는 이야기에 금새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나는 다시 차분한 모습을 유지할수 있었어.

"... 은하가.."

3일 전의 일을 떠올리며 나는 입술을 자근 씹었어. 분명 그때.. 응. 그 일이겠지. 누구보다도 은하에게 힘들었을 그 날. 그리고, 그 이후로 들어온 은하의 실종신고. 부디 내가 생각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로만 이야기가 흘러가지 않았음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고개를 살랑 저어.

"연구소는.. 저는 잘 모르겠어요. 선배님."

안타깝게도, 연구소랑은 썩 좋은 인연이 있었던 건 아니라서. 알게 모르게 들어보았을 가능성이 있긴 했지만 지금 내 기억에는 그 연구소가 퍽 낯설었어.

>>247 정화를 잃고 흑화해버린 정우로 치도록 하죠!

>>0

"몰라요, 둘 다."

실종된 사람이 있으면 약간은 공기가 무거워 질 수 밖에 없구나. 그게 만약 100% 불안한 징조를 동반한 실종이었다면 더더욱.
아니면 그저 내 감정을 투사해서 보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마지막 한 걸음을 두고 멈출 수 있었던 사람과 아닌 사람... 손가락에 감긴 밴드를 만지작 거리다가, 마땅찮은 답변을 내놓는다.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양오빠의 얼굴이 잠시 떠오르지만 이건 마지막 수로 남겨두고 싶어.

그럼 다음턴부터!!!

화장 먼저 지우고 올게:3

전 이번턴 패스할게요!!

>>0

은하가 실종됐단다. 다나는 결국 떠났구나 생각했다. 방에 틀어박힌 건 아닌가보다. 태연히 그런 생각을 하며 눈을 가만히 깜빡였다.

"몰라요."

그곳이 정확히 어딘지 아는 수준은 아니다. 2학구에 가본 적은 있지만, 자신이 그곳에서 있던 것은 아니니까. 다나는 부스럭거리며 건조 마시멜로 하나를 꺼내 입안에 넣었다.

"근데 은하가 자기가 사라지면 거기로 와달라고 했어요. 그거랑 이 연구소랑 관련이 있나요."

?
??
그걸 그렇게 말해도 되는 건가? 다나는 무심하게 마시멜로 하나를 입에 더 넣었다. 양 볼이 빵빵했다.

>>0

"오, 나 알아! 근데 기본적인 정보만 알아!"

한때 취업을 열렬히 고민했던 아이가 조사해준 덕분에 연구소에 대해선 어느 정도 아는 편이었다. 물론, 기본적인 정보까지만.

뭐지 왜 내 례스가 사라진거야?..

아는 것이 전무했기에 입을 꾹 다문다. 지금의 상황은 너무나 혼란스럽다. 믿었던 동료의 살인과 실종. 고작 레벨 2인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안티스킬을 믿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 협조한 것 뿐이었다.

작성버튼을 안눌렀었구나..

저런 상황 속에서 과연 정우는 병원에서 뭘 하고 있었을지 지켜보기만 하면 심심하니 다이스를!

.dice 1 5. = 3
1.딸기를 념념념 하는 중이에요
2.아직 단팥빵 많다. 다 념념념해라. 아이기스.
3.참 눈치없에 정우의 노트북의 전원이 켜지고 그 화면을 바라보면 원격조종으로 업무를 보는 아이기스의 모습이?
4.2위와 5위에게 연락을 하면서 이런저런 말을 하는 중일지도 모르지요.
5.잘 자요. 아이기스. 당신은 이벤트 끝날때까지 꿈나라에요.

아무래도 다이스는 예능을 좋아하는게 분명해.

>>253

"사라지면 거기로 와달라고 했다고?"

서준의 눈빛이 달라졌다. 자신의 추측이 들어맞았다는 확신에서 찾아오는 강렬한 눈빛이었다.


"연구소에 대해 모르는 학생들도 있으니 얘기를 계속 하도록 하지."

서준은 다시 한 번 커피를 홀짝였다.

"카푸치노... 아니, 카노푸스 연구소는 과거 3년전 화재로 인해 불타버려 폐쇄되었다고 알려져있는 연구소다."
"하지만 내가 따로 조사를 하면서 화재로 인해 폐쇄되었다는 이야기는 단순 블러핑이란 걸 알게되었어."

그리고 서준은 가져온 가방에서 서류를 꺼내 책상위에 올려놓았다.

"3년 전 정확한 사건을 정리해놓은 문서야. 아마도 폐기하려다가 깜빡한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읽으면 지금 상황이 대충 이해가 갈거라고 생각한다."

서류에는 3년 전 카노푸스 연구소에서 벌어진 사건을 보여주고 있었다. 연구소가 폐쇄되게 된 계기는 단순 화재가 아닌 실험체의 폭주로 인한 무분별한 파괴로 프로젝트의 중단과 더불어 연구원들의 입막음을 시키기 위했음이었고, 당시 남아있던 실험체들은 전량 폐기되었다는 이야기가 쓰여있었다.
다음 장으로 넘기니 그곳에는 일련의 번호가 붙어있는 증명사진과 함께 사람들의 정보를 적어놓은 문서가 빼곡히 쌓여있었다. 대부분 이전 살인사건의 피해자들이었고, 몇몇은 처음보는 얼굴이었다. 그리고 그 중에는.

[은하]

은하의 사진과 이름이 명단에 올라있었다.

"...카노푸스 연구소에서 확인된 관계자들의 신원정보를 조사해서 정리해놓은 것들이야."
"그쪽 학생이 얘기한 것 처럼 은하는 분명 이 카노푸스 연구소로 향했을거라고 생각한다."
"이번 사건은 안티스킬과 연관된 일은 아니야. 하지만 너희에게 부탁하고 싶은 일이 있다. 이건 온전히 내 개인의 부탁이니까 거절해도 괜찮아.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하니까."

서준은 몸을 살짝 앞으로 기울였다.

"나와 같이 이 연구소를 조사해줄 수 있겠나?"

그 이상은 얘기하지 않았다.

//10시 48분까지!

>>0
"가겠습니다.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게 우리 일이고 은하는 목화고 학생이니까요."

카노푸스라는 처음듣는 연구소의 이름을 들었다. 처음 보는 사람들,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 너무나 혼란스럽지만 단 하나 확실한건 은하를 찾아야한다는 것이다.

성태가 하지않으면 그만큼 다른 이들이 위험해진다. 그렇기에 해야한다.

>>0

카노푸스 연구소.. 가고 싶어집니다. 안타깝게도 당신에게는 물리적 충돌에서 본인을 보호할 위력이 떨어지니만큼.

"가겠슴다."
누군가와 함께 가는 것이 적절한 선택이겠지요. 느릿하게 손을 듭니다.

은하의 사진을 보자마자 감이 조금은 잡혔다
그러니까 그 새 닮은 여자애를 감싸려는 거였나?

안티스킬과 연관된 일이 아니라면 길어질 것 같은 절차를 집어치우고 곧바로 저지먼트에서 움직일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런데 수사관으로서가 아니라 개인적인 부탁이라면 이 사람도 그 연구소와 관련이 있다는 얘기가 된다. 나중에 밝혀질지도 모르겠군.

소금은 연구소 조사를 선택했다

어차피 위험하니까 조심하자는 말이 이곳 목화고 저지먼트에게 통할리는 없을 것이다
조사 중에 여차하면 도망치면 그만이고.

>>0

"실험체..."

연구소 출신이었나. 머릿속에서, 떨어져 있는 두 정보 사이의 교량이 이어져 간다. [은하 선배는 부모님을 잃고 언니 분과 둘이서 생활 중.] 그리고 [은하는 연구소 출신.]... 그 교량은 닿지 못하는 두 손가락처럼 사이가 벌어져 무너지고, 의구심의 구멍을 남긴다.

부자연스러운 두 정보. 미심쩍은 그 거리에는 분명히 무언가가 존재한다. 어두운 손이 관여했을 가능성이 높다. 부탁을 받기 전부터, 이미 호치의 선택은 결정되어 있었다. "가겠습니다."

>>0
구석에서 연산식을 고치고 있던 현은 노트를 눈까지만 내렸다. 은하의 실종과 카노푸스 연구소.
저지먼트 부원의 실종이라면 당연히 같이 가야지.

"당연하죠"

현은 무릎을 짚고 일어났다. 몸 좀 풀어볼까나. 딱봐도 뭔가 위험해보이는데.

카노푸스 연구소의 관계자 명단에는 은하의 이름도 들어가 있었다.

"안티스킬 관련 일이 아니면... 왜 거기를 조사하려 하는 건가요."

물음이다. 추궁이나 의심이 아닌 단순한 의문.

위험한 일. 단순히 실종된 부원을 찾는 일일 뿐인데, 위험하다는 건가?

어쩌면 단순한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뭐... 가야죠."

그래도 선택의 여지는 없다. 그냥 놔뒀다가 더 귀찮은 일이 생길지도 모르고. 어쩔 수 없다.

"으응... 좋아요"

태란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연구소에서 건질 수 있는 게 많으면 좋을텐데... 얼른 가보죠!!"

>>0

선배님이 꺼낸 문서에 적힌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기 시작해. 역시 연구소와 연구원이라는 작자들이 하는 말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믿을수가 없단 말이야. 둘러대야만 했던 이유는 대충 이해가 되긴 하지만.. 아무튼 지금 중요한건 이게 아니고. 은하가 향했을 장소가 그곳이라면 당연히 찾으러 가야겠지. 응. 연구소 관계자의 신원정보에 은하가 올라와있던것도 꽤 신경쓰였으니까.

"당연하죠. 무슨 일이 있어도 조사하러 따라갈게요."

안티스킬과 연관된 일이 아닌데도 같이 조사해줄수 있겠느냐고 말하는 선배님의 뒤에서 후광이 비쳐보이는듯 해. 개인의 부탁이라고 해도 거절할수가 있겠느냔 말이야. 은하가 엮여있는게 가장 큰 이유였지만, 그걸 제외하고도 선배님은 너무나도 존경스러운 사람이잖아? 위험한 일이라고 해도 상관없어. 가지 않으면 분명 후회할거야. 나도 나중엔 꼭 선배같은 안티스킬이 될거라고 다시 다짐하면서 나는 지금 당장이라도 그 연구소로 이동할 기세로 자리네서 일어났어.

>>0

"하......"

서류를 넘기는 손길에 가감이 없다. 읽는다기 보다는 검토하듯이, 기억을 덧그리는 행위이다. 어떻게 이렇게 똑같은 결말로 흐르는지, 새어나오는 한숨을 막을 생각도 들지 않았다.
소름이 끼칠 정도로 똑같은 결말이다. 다른 점은 하나, 화재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점이지만... 우리쪽은 원래 불을 지르기로 했던 사람이 변심했다는 게 분기점이 되었으려나.
사진이 빼곡한 페이지에 다다를 때까지 읽기는 가속한다. 이 많은 얼굴들, 살해당한 사람들은... 배신자의 얼굴일까?
기분탓이겠지.

자꾸만 나를 이입해서 보는 건 그만해야 하는데! 과거로 끌려 내려가는 의식을 다시 깨운다. 죽은 듯이 가라앉은 눈이 다시 빛을 반사하기 시작한다.
"저는 좋아요. 눈 앞에서 일어나는 변절을 못본 적 하는 건 정의의 사도답지 못하다구여."

>>0

"응."

고개를 끄덕였다. 다나의 볼 안에 가득 찬 마시멜로가 점점 사라졌다. 열심히 씹은 탓이었다.

실험체. 연구소..전량 폐기. 사람에게 폐기란 말을 쓰는 연구원들의 성격이 어떤지 대충 알 것 같기도 하다. 그것 말고도 은하가 관계자인가? 그렇다기엔 연구원은 아닐 것 같고. 실험체였을까. ..

"갈래요."

[카노푸스 연구소]

서준은 저지먼트와 함께 제2학구로 향했다. 오랜만에 타는 서준의 차량이었지만 그의 현란한(?) 운전 솜씨는 녹슬지 않은듯 이리 휘청이다 저리 휘청이다 불안전한 주행을 반복하며 무척이나 빠른 속도로 목적지에 도착했다.

[제2학구, 카노푸스 연구소.]

그들이 도착한 곳은 하나의 거대한 연구소 단지였다. 그리고 그 중에서 유일하게 출입구로 통하는 문이 있는 A구역의 주 연구소.
사람의 발길이 끊긴 지 자그마치 3년이나 흐른 연구소는 누구의 출입도 허락하지 않듯, 어두운 분위기속에 홀로 입구를 지키고있는 두터운 유리문이 꾹 닫혀있었다. 3년 전에 화재가 일어났다고 했었지만, 뒷수습이라도 마쳤는지 표면적으로 드러나있는 건물에는 화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
더 이상 나아갈 방도가 없다. 제아무리 능력을 사용해서 뚫어버린다 한들 만에하나 예비 전력이라도 돌고있었다면 연구소의 방어장치가 저지먼트를 처참하게 난도질 해놓을 것이 분명했다.

"닫혔군, 하지만 이런건 문제가 아니지."

굳게 닫힌 문 앞에 서준은 주머니를 뒤적거렸다. 아니, 저것은!?

__________< 바 로 바 로 ! ! ! >__________
_______< 숨 겨 둔 키 카 드 ! ! ! >_______

사실 저지먼트에게 보여주었던 서류를 조사했을때 발견했던 키 카드였다. 앞면에 Canopus라는 영단어가 쓰여져있고 뒷면에는 손톱으로 긁어 지워버린 듯한 자국이 남아있었지만 아직까지 작동하리라는 믿음으로 서준은 연구실 문 앞의 리더기에 카드를 가져다댔다.

"꿀꺽."

-삐빅.

리더기에 녹색불이 들어왔고, 안정감이 드는 알람소리와 함께 굳게 닫혀있던 연구소의 문이 열렸다.
역시 예비 전력은 아직도 연구소를 거쳐가고 있었다.

[카노푸스 연구소, 1층. 메인 홀]

내부로 들어선 저지먼트를 반겨주는 것은 깨끗하게 정리되어있는 로비와, 그에 상반되듯 빛 바랜 노란 줄이 쳐져있는 문들 그리고 윗층과 아랫층으로 향하는 계단이었다. 엘리베이터는 아직도 작동하는 듯 싶었으나, 빨간 불이 들어와 버튼을 눌러도 반응을 하지 않았다.

"두 팀으로 나눠야겠군."

윗 층과 아래층, 두 군데를 동시에 조사하려면 효율적으로 인원을 배분해야했다.
어디로 갈까?

"일단 나는 아랫층으로 내려가지."

서준은 아랫층이었다.

*윗 층은 전투가 자주 일어납니다.
*아랫층은 전투가 없는 대신 정보를 조사할 수 있습니다.

//11시 25분까지 :#

엄부렐라가 되어부렸지만 분위기는 상당히 흡사하다고 생각하시며 ㄴ되겠읍니다 :3

왠지 좀비가 나올거같은 연구소...(??)

은하주 미안하지만 더이상 버티기힘들어서 먼저 가봐도될까요

서준에몽!! (아냐)

괜찮아! 잘 자 성태주!

안녕히 주무세요! 성태주!

진짜로 좀비가 나오면 ㅎㄷㄷㄷ...
이번에도 눈치게임으로 나눠서 가려나요

서준에몽... 탈탈 털다보면 돈도 짤랑짤랑(?

윗 층, 아래층 파트를 선택하면 이벤트 끝까지 못 바꾸니까 신중하게 선택하쉬길 바랍니다-

아무리 철통보안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지만 만에 하나 또 불이라도 나면 어떻게 하나 걱정될 정도로 연구소의 구조가 신경쓰였다

이러니 화재 한번에 연구소가 망하지. 그런데 흉물로 두기는 아까웠던지 꽤나 많이 고쳐져있었다

윤서준 수사관을 따라가며 연구소 진입까지는 무사히 이루어졌다

"어디로 가나."

인원이 분산될 타이밍인가. 이럴 때에는 동전을 던져서 결정한다
.dice 1 2. = 1
1. 위층
2. 아래층

성태주 잘자요 :D

성태주 안녕히주무세요~

시현은.. 뭐.. 볼 것도 없이 아랫층입니다.
시현 얘 물리력 없어요. 물론 있으면 밸붕이긴 하지만.

>>0

호치는 멀미를 하는 타입이지만, 멀미를 이겨내는 정신력이 더 강한 타입이기도 하다. 목 아래까지 올라온 그것을 간신히 억누르는 데 성공하고, 연구소 안으로 진입했다.

"... 연구소의 보안 장치가 유지될 정도의 전력이라면 이 연구소는 애초에 폐쇄된 게 아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도 아니면 폐쇄하기에는 켕기는 무언가가 있어 보안만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인데... 어쩌면 그것이 은하의 과거에 있는 미심쩍은 부분과 관련된 정보가 아닐까.

"저도, 아래층으로 갈게요." 어째선지 깊은 곳을 향해서 들어가야만 할 것 같은 충동에 휩싸이고 있다. 무엇보다, 언제라도 건물 밖으로 탈출할 수 있는 지상층은 「너무 안전할」 것만 같아서였다.

사실은 그 반대지만...

안녕히 주무세요 성태주.

정신없이 도망다니는 소금의 모습을 보겠군...

성태주 잘자~~

>>0

뭔가의 메타적인 것에 의거하여 시현은 아래층으로 향합니다. 전투 일어나서 1대1이라도 되면 시현은 무력한 편일 듯..

"아래층이 더 끌리네여"
고개를 끄덕입니까?

>>0

버려진 건물, 하지만 안에서 기거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이후로도 관리받은 흔적이 눈에 보인다는 건 방금의 서류로는 알 수 없는 사실이 더 있다는 뜻일지도 모르지.

계단에서 갈라서는 사람들을 보다가 고갯짓을 살짝한다.

"그럼 저도 아래로 갈게요."

어느쪽에 뭐가 있을지는 전혀 모르지만, 무엇보다 저 어른에 대해 관찰하고 싶으니까. '개인적인 부탁'이란 건 무슨 의미일까?

>>0

와오. 역시 짜릿한 운전솜씨야. 전속력으로 연구소에 도착하고, 선배님이 키카드로 문을 열자 다시 내 눈빛이 반짝거려. 어쩜 저 모습마저도. 그리고 하는 이야기 하나하나도 이렇게 책임감 넘치고 멋지고 완벽해보일수가 있지? 이런건 문제가 아니라니. 진짜 멋있으시잖아, 우리 선배님.

두 팀으로 나뉘어지자는 의견. 나는 양쪽을 번갈아보고, 선배님도 한번 올려다보면서 한참을 고민해. 으음. 어딜 택하는게 좋을까. 어딜 골라야 현명하게 잘 골랐다는 평을 받을까. 마음은 선배님을 따라가자는쪽이 아주 강하게 드는데.. 안타깝게도 나는 정보수집을 하기엔 조금 딸리는 머리라서 말이지. 응.

"전 윗층으로 갈게요. 부디.. 부디 꼭 조심하시구, 다치지 마시구, 무사히 돌아가요. 선배님."

진심으로 신신당부를 하고 나서 나는 윗층으로 올라가기 시작해. 엘리베이터가 작동만 되었으면 또 이용했을텐데.. 아쉬워라.

위층 소금이바껭 없는건 아니겠지 (동공지진

아니구만 (다행

>>0
도착한 연구소는 으스스한 기운이 맴돌았다. 활을 더 꽉 쥐었다. 긴장하면 하는 버릇이다.
내부는 화제의 흔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역시 인첨공은 무서운 곳이야.
팀을 나누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게 좋지.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고.
어디를 가야할까 고민이 되었다. 어디를 가든 도움이 조금이라도 될 수 있겠지.

1. 윗층
2. 아랫층
.dice 1 2. = 1

>>0

확실히 정보는 탐이 난다. 하지만 다들 아랫층으로 가버리니....

"난 윗층으로 갈래!"

위험을 자처하는 일은 제가 즐기는 일 중에 하나다.

전투인원이 없으면...어..

컨덕터:(빤히)
크림슨:아! 왜요! 전 안 갈 거예요!

그렇게 크림슨은 안도했다고 합니다.

시현: 총이라도 맞으면 저 진짜 죽슴다! 죽어버리는 검다!
시현주: 능력을 더하면 저지먼트 최약체일 거야.
시현: 아. 그건 맞슴다.
시현주: 사회적으로 죽일 기술은 있지만.

연구소에 도착했다. 안은 생각보다 깨끗한데?... 화재가 난 장소라고는 느껴지지 않았다.

연구소는 위층과 아래층으로 나뉘어있다. 흩어질 시간이다.

하제는...

.dice 1 2. = 2
위층으로 간다/아래층으로 간다

오호 윗층이라...

그런데 그 어떤 능력자라도 총을 맞으면 죽는다는게 함정인 것이에요.
이건 정우도 예외가 인라구요. (시선회피)

눈치게임 실패했을까봐 잠시 고민했는데 다행히 나눠졌네요:3c...

스폰지밥이 현실에 있다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다나는 문 위에 달린 기묘한 손잡이가 왜 있는지 깨달았다. 이럴 때 잡으라고 있는 것이었다. 괜히 그걸 꽉 잡곤 도착하곤, 보안장치가 활성화 되어있는 것에 아직도 안에 사람이 있을지 모른단 생각을 했다.

그러면 어떻게 할까? 당연한 것 아닌가. 코뿔소는 일단 들이받는 종족인데.

"…윗층."

왜? 편하려면 아랜데.
만약에 연구원 만나면 밀어서 떨어트릴거라서.
미친놈이 아니고서야 지들이 알아서 피하겠지.

다나는 위로 올라가려 했다.

(((날림))))

태란이 윗층..으로 갔어....(눈물)

그나저나 윗층이 전투 / 아래층이 정보 위주라는 건 캐릭터들이 다 알고 있는 상황인가요? 🤔

>>305 모르지만 중간에 바꿀 수 없는 선택지인 만큼 참가자들에기 알려준거야-

그리고 태란주 힘내...

>>303 메타적인 정보가 아닐까요 :3?
아니면 아랫층에 핵심적인 시설이 있다거나 음...

>>308 어라 >>305,,,

안녕하세요.. 너무 늦게 왔다...

어서와요 노을주!

노을주 어서와~~

>>306 그렇죠?

호치는 위험한 길을 택하려고 밑으로 내려갔는데 오히려 피를 안 보는 선택이 됐다는 기묘한 결과가... ( *︾▽︾)

다들 어서오세요.

노을주 어서와~
늦게 왔지만 늦게 시작해숴 아직 초반부야...

일단 위로 갈지 아래로 갈지 선택하는 중이거든! 참가할 수 있으면 바로 어디로 갈지 알려주면 좋겠다!

참고로 윗 층은 전투 위주
아랫 층은 조사 위주야!

노을주도 어서 와요!

노을주 어서와~~!

노을주 어서오세요!!

다들 인사해주셔서 고마워요🥰

>>315 그럼 바로 참여하도록 할게요! 윗 층으로 가는 걸로 말씀드리고, 정주행 얼른 하고 올게요!

노을주 어서와요~~

노을주 어서와~ :D

노을주 어서와!!

[UP] [카노푸스 연구소 2층, 메인 홀]
윗 층으로 향한 일행들은 계단을 통해 2층으로 향했다. 움직이면서 알 수 있는 사실은 연구소의 보안장치가 부숴져 있었던 것이었다. 아무리 허술한 연구소라 해도 보안장치는 있기 마련, 하물며 출입구를 하나로 줄일정도로 보안에 민감한 것 처럼 보이는 카노푸스 연구소에서 모든 보안장치가 부숴져 있었다?

분명히 의도된 함정 이었을 것이다. 그런 생각밖에 할 수 없었다.

머지않아 일행들은 2층의 메인 홀에 도착했고, 1층과 마찬가지로 하얀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연구소 다운' 분위기였다.

터벅, 터벅.

?

사람의 발소리가 들렸다.


[DOWN] [카노푸스 연구소 지하1층, 실험구역 A]

서준과 함께 지하로 향한 일행은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하는 굳게 닫혀있는 금속 문을 서준의 만능 '키 카드'로 넘어, 과거의 잔향이 남아있는 구역으로 발을 내딛었다.

일행의 눈 앞에 드러난 1층과 밖에서 보았던 연구소의 모습과 달리 줄에 탄 흔적이 가득한 실험실, 그 중에서도 모두가 한 번쯤은 보았을 법한 '커리큘럼 실'을 비롯해 깨져나간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온갖 장치들이 보이는 기계실 그리고 복도 끝 가장 이질적인 모습으로 남아있는 어린아이의 장난감들이 가득한 방 이었다.

"이건... 대체..."

서준은 복도 끝 제일 이질적인 방으로 향해, 녹아내린 문 너머로 보이는 광경에 인상을 찌푸렸다.
아이들의 장난감이 널부러져있는 알록달록한 방. 보육 시설같은 분위기.

"햇님반"이라는 장난스러운 명패가 바닥에 떨어져있었다.

이 연구소는 대체?

*조사 가능한 구역
[커리큘럼 실]
[기계실]
[연구A실]
[연구B실]
[햇님반]

*조사 시 1~50의 다이스를 굴립니다.
*능력을 사용해 일부 다이스 판정을 무효화 가능.

//11시 50분까지-

노을주 어서오세요!

[햇님반]

아랫층 조사는 나눠서 들어갈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정주행 끝! 윤서준 안티스킬 수사관님의 보트(?)를 타고 카푸치노.. 아니, 카노푸스 연구소로 향한 저지먼트 부원들이 이제 막 갈라진 거군요! 수사관님은 아래층으로 향했고! 여기가 은하를 포함해서 원투쓰리푸..의 고향이군요!

햇님반..
너무나 잔잔한 느낌인 것이에요.

늘 인어맨이 운전을 했다보니 조개소년은..(말잇못

으디로 갈까 :3
.dice 1 5. = 1

포켓몬스터에 나오는 모 최종보스 방 같은 느낌이네요. 뭔가 익숙한 장난감들이 있는 것 같지만 넘어가고... (?)

.dice 2 5. = 5

호치는 햇님반으로 갑니다! 갈까요 호치 어린이?!

호치: "네네 선생님!"

ㅋㅋㅋㅋㅋㅋ
눈썰미가 좋으시군 :3

저는 연구실 A나 햇님반에 갈 것 같습니다.

.dice 2 4. = 4

행동은 상의를 하고 결정하는 게 좋을까요? 급발진 무리수 마려워요..()

저는 연구 A로 가겠습니다.

그럼 저는 연구실b로... 실패할 수도 있으니까 원하는 곳으로 가도 괜찮을 것 같고 그러네요 :3~

본인 선택이야~
급발진이던 상의던 나는 막지 않는다구-

>>0
윗층으로 이동하면서 보이는 건 굉장히 이질스러운 장면이었다.
왜 보안장치가 다 부숴져 있는거지? 여기 연구소 아니야?
최대한 발소리를 낮추고 두리번거리면서 이동했다.
그리고 혹시 모를 적의 습격을 방지하기 위해 화살을 메우고 활을 낮춰 이동했다.
그렇게 2층의 메인 홀에 도착했다,

"...!"

발소리가 들리자 자세를 낮추고 낮췄던 활을 들었다.
분명히 반가운 사람은 아닐 것이다.

사람 발소리..... 어떡하지?!

위층은 생각보다 엉망이었다. 1층은 그래도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 않았나?
반면에 2층은 누가 당당하게 침입했음을 알리는 듯 보안장치들이 부숴져있었다. 통과한게 아니라 부수고 갔다는 소리다
경비 시스템의 저항도 무시할 정도라면 정면대결로 승산이 있을지 고민하던 차에 사람의 발소리가 들리고

"...!"

2층 메인홀 중 어두워 보이는 쪽으로 재빨리 달려가 주변에 어둠을 깔고 야간투시경으로 상황을 지켜보려고 한다

하제는 수사관과 다른 부원들을 따라 아래층으로 내려간다.

로비와는 달리 모든 것이 불에 탄, 삭막한 풍경이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햇님반이라는 이름의 방. 유치원에서나 볼 법한 물건들이 어째서 연구소에 있는지 궁금했다.

"저는 커리큘럼실로 가볼게요."

일단 흩어져서 조사를 하는 게 나을 것이다. 하제는 '햇님반'을 빠져나와 커리큘럼실로 향한다.

.dice 1 50. = 12

>>0

"..."

썩 불쾌한 느낌에 표정이 마냥 밝지만은 않았어. 부서진 보안장치는 분명 그때의 난동으로 부서졌다고 보아도 되겠지만.. 전부 부서져있는 건 아무래도 수상한데. 게다가 누구의 것인지 모를 발소리. 우리 말고도 다른 사람이 있는걸까? 지금 여기 있을만한건.. 역시 은하 아닐까. 일단 혹시 모르니까 상대를 확인하고 움직이자. 은하였으면 좋겠지만 비어있는 연구실이라면 스킬아웃이나 불량배가 몰래 들어와서 점거하고 있어도 이상할 것 없으니까. 나는 벽 뒤에 몸을 숨기고 발소리가 들린 방향으로 고개를 빼꼼 내밀었어. 일단 만약을 대비해 머릿속으로 연산식을 정리하고, 미리 챙긴 손전등도 꼬옥 쥐었어.

연구원 복장이라도 얻어둘 걸 그랬어.. :3

태란: 연구원인 척 시키게?
태란주: 응:3

악

>>0 [햇님반]

... 아이들의 놀이방인가.

"들어가서 조사해 보죠, 수사관님." 서준의 어깨를 살짝 짚으며 문으로 비집고 들어갔다. "이런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건... 아주 어린 아이들까지도 이 연구소에 있었다는 말이거나..."

... 햇님반이 있으면, 달님반이나 별님반도 있다는 말일까.

"또는... 그만큼 정신이 어린 실험체들이 이곳에 있었다는 뜻이겠죠."

그렇게 말하는 호치의 눈매도 장난감을 보고 제법 신난 듯이 동그래져서, 바닥에 놓여 있는 모형 기차 레일 위로 차량을 미끄러뜨려 보거나 풍선 공을 던져 보거나 하고 있었다. 평소의 흔들림없으나 차가운 웃음하고는 다르게, 옅게 신나는 듯한 미소가 번져나왔다.

혹시, '정신이 어린' 존재라는 것은 호치 스스로에게도 적용되는 말인 것일까.

.dice 1 50. = 34

도중작성.....

🐁(쥐구멍에 들어간다)(찍찍찍)

>>0

시현은 연구 A실 쪽으로 향하려 합니다. 이것저것 많은 양의 정보를 읽어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고...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떤 일이 예정될 수 있는가. 애매모호하군요.

연구 A실을 조사해보려 합니다.

.dice 1 50. = 26

>>346 단말마...(동공지진)

하필이면 저렇게 도중작성 되어선... :3

>>0

누구지? 이 층의 보안 장치를 전부 부숴버린 사람일까?

시후는 자세를 낮추고 마취액이 묻은 다트가 장전된 총을 꺼냈다.

카노푸스는 함정일까. 다 부서져있다. 다나는 누구의 것일지 모를 발소리에 오늘 먹은 것을 떠올렸다. 마시멜로, 마시멜로, 초콜릿, 마시멜로,..에너지바..지금 자칫하면 에너지를 소모해서 번개라도 내리쳐야 하는데 괜찮을까. 아니, 일단 지금 최대 출력은 테이저건 한발 정도일 건데.

"..."

다나는 주변을 훑었다. 누굴까.

>>0

안은 생각보다 엉망이네...
깨지고 그을음이 남은 창들을 훑어보며 지나간다. 반쯤 박살난 연구소 내부를 걸어다니는 건, 솔직히 말해 나쁜 경험은 아니라 거침 없이 나아가는데, 신발 아래에는 유리 조각이 박혀 있을 지도 몰라.
위쪽과 외벽만 수리해놓은 건가? 정작 중요한 건 이런 쪽이지 않나? 감흥없는 걸음으로 복도 끝에 다다라 그 방을 본 순간 목뒤가 차가워지는 것 같아.
손을 들어 올리지만, 아, 입술에 닿는 질긴 밴드의 촉감. 게다가 방금 연산한 대로면 머리가 둔해질 정도인데. 손 끝으로 약물이 뚝뚝, 흐른다.
그 차가움에 정신을 차려. 나와 관계가 없다고 되내이고, 되내이고.

"웩. ... ...저는 다른 쪽부터 보고 올게요."
그리고 살짝 창백한 얼굴로 자리를 벗어난다. 들어오고 나서야 문패를 확인하면...연구 B실.
여기저기 탄 흔적 속에서 멀쩡한 자료를 찾을 수 있을까.

.dice 1 50. = 13

악의 소굴이 아닌ㅡ맞을지도 모르지만ㅡ 연구소임에도, 태란은 찝찝한 기분에 고개를 갸웃갸웃 기울였다.

"!"

누군가 왔다. 그는 서둘러서 몸을 확 웅크리고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렸다.

귀신 흉내라도 낼 속셈인건가.

>>0

2층, 메인 홀의 분위기는 아래와 마찬가지로 이상적인 연구소의 것이었다. 그리고 곧 터벅, 터벅 하는 느린 발걸음 소리가 들려왔다. 노을은, 검지를 입에 가져다 대고서 주위의 부원들에게 제가 해볼게요' 하는 눈짓을 보낸다.

"선생님, 선생님! 침입자, 침입자가...!"

노을이는 다급하게 선생님을 부르며 발소리가 들려오는 쪽으로 달려간다. 만약, 다가오던 이가 노을이를 경계하지 않고 당황하며 주위를 살피거나 한다면, 그대로 접근해 배워둔 근접전 기술로 그의 입을 틀어막고 조용히 시켰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노을이도 몰라.

행동이 안 겹치길래 질러봤어요!

안나의 트리거 워닝:보육원
그리고 보육원+실험시설의 융합이라니 완전 제대로 걸린 느낌이네요 공포내성도 꺼졌는데 :3c...

>>0

"하드트레이닝에는 위험성이 따른단다. 단순한 고중량 웨이트 트레이닝과 초능력의 무리한 연마는 그 궤가 달라. 저번처럼 얼음 덩어리에 머리를 얻어맞는 상황이 두세 번 반복된다면 언제 중대한 부상을 입게 될지도 모르지 않겠니."

"그렇겠죠..."

"... 그래서, 선우를 위해서 내가 교육지원부에 요청한 게 있어. 무룸메에게 필요한 물건을 겸사겸사 얻은 것이기도 하지만..."

"엑, 정말요? 감사합니다." 나는 곧 있으면 병원에서 퇴원할 상황이다. 곧장 써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어떤 건가요...?"

"VR 트레이닝이야."

... 그런 게 가능한가?!

>>358 이멀전씨...!! 그러네요... 연구실+보육원 콜라보가 안나에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상상도 못하겠어

아 안대.. 전투 시작도 안했는데 눈이 감기려고...

소금주는 신데렐라야.. 진행은 아쉽지만 피곤하면 쉬는 게 먼저예요!

역시 내 한계를 넘기는 건 무리DESITA.......

졸려.....ㅠ

아고.. 태란주도 마찬가지DEATH......

소금: 잠깐..! 한대 때리는 모습은 적어주고 자라!
소금주: 간바리마수...

VR 트레이닝. 전에 독백으로 두 번 언급된 적이 있는 그것을 쓰는 이가 나오다니.
아무튼 피곤하신 분들은 푹 쉬는 것이에요!

>>360
안나: (짤)

헉 벌써 12시네요... ㅠㅜ 주무시는 분들은 안녕히주무세요,,,
저는 커피...는 아니지만 커피우유 좀 마시고 올게요 :3

다녀오세요! 안나주!

>>367 ㅋㅋㅋㅋㅋㅠㅠ 웃으면 안되는데 "그렇지만 괜찮아요."...
안나주 제꺼도 가져다주세요!

[2층 - 메인 홀]

있을 리 없는 사람의 발소리에 일행들은 대부분 경계태세를 취했다. 소금이 어둠을 깔고 야간투시경으로 상황을 지켜보려했지만, 노을이 갑작스레 뛰쳐나가 발소리가 들려오는 쪽을 향해 달려갔다.

-덜컹

그 순간 어둠 너머로 한 사람을 향한 빛이 비춰졌고, 노을을 향해 촉수같은 덩어리가 휘둘러졌다. 그 너머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건, 오른 팔이 있을 수 없는 형태로 짓뭉게져있는 빵봉투를 뒤집어쓰고 있는 인물이었다.

지난 번, 살인사건을 조사했을때 저지먼트를 습격했던 이들 중 한 명이었다.

"아, 아아... 너희들... 막아야... 해..."

떨리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____<Twelve - B>____

*전투는 1~50의 다이스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1~10은 빗나감, 11~40은 명중, 41~50은 치명타
*방어 및 회피는 1~100의 다이스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적의 다이스 수치보다 자신의 회피, 방어 다이스가 높다면 공격 회피 가능! (ex 적이 80, 자신이 30이면 피격)
*각 캐릭터의 체력은 3입니다.
*이 모든 계산은 은하주가 하니까 여러분들은 편하게 다이스를 굴려주십시오...


[지하 1층 - 실험 구역]

>>343 '하제'

하제는 커리큘럼 실을 조사했다.
다 타버려 잿더미로 변해버린 것 같은 문서를 발견할 수 있었다.

->계속 커리큘럼 실을 조사할까?

>>347 '호치'

햇님반으로 들어서 조사를 시작한 호치는 잠시 본분을 잊고 장난감을 갖고 노는 듯 했다.

툭, 그런 그녀의 등 뒤에서 반쯤 불타버린 듯한 일기장 하나가 떨어졌다.

[20xx년 4월 6일]
오늘은 트웰브랑 식스가 놀러왔어요. 두 사람이 같이 놀아줘서 무척 기뻤어요. 다시 놀 수 있으면 좋겠다.

[20xx년 7월 20일]
언니가 오늘은 나가면 안된댔어요. 나도 같이 놀고 싶은데...

겨우 읽을 수 있는 부분은 어린아이의 삐뚤빼뚤한 삐뚤빼뚤한 글씨로 글이 쓰여있었다.

->계속 햇님반을 조사할까?

>>349 '시현'

시현은 연구 A실을 조사했다.
비슷한 일기장을 발견할 수 있었다.

[20xx년 10월 15일]
주사는 싫어요, 아파요. 그치만 주사를 맞지 않으면 더 아플 거랬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주사를 맞았어요.

[20xx년 11월 9일]
파이브가 아프대요. 파이브는 저 처럼 주사를 맞지 않은 걸까요? 금방 나았으면 좋겠다.

->계속 연구A실을 조사할까?

>>354 '안나'

안나는 연구B 실을 조사했다.
다 타고 남은 잿더미가 시야에 들어왔다.

->계속 연구B실을 조사할까?

한 편, 일행들이 각 방을 조사하고 있을 때 서준은 기계실을 살펴보고 있었다. 불타버렸지만 아직 작동하는 기계가 남아있는 것 같았다.

//나죽어... 태란주 잘 자~ 이건 12시 25분까지!

앗ㅋㅋㅋ 제대로 잘못 짚었다... 촉수 빵봉투라고?!

아니 ㅋㅋㅋㅋㅋ 보니까 중간에 똑같은 단어 두 번쓴게...(흐릿

촉수맨으로 진화한 빵통조림이었다.

태란주 잘자구~ 안나주 다녀와~

빵봉투쟝.....

>>0
"!"

노을이가 발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뛰쳐나가자 촉수 같은 것이 노을이를 휘감았다.
촉수의 주인은 빵봉투를 쓰고 있는 인물이었다.
노을이가 위험하다. 현은 당기고 있던 활시위를 놓았다.
빵봉투를 쓴 사람의 어깨를 향해.

.dice 1 50. = 3

"이런!"

갑작스럽게 뛰쳐나가는 노을을 보자마자 조용히 지켜보겠다는 생각은 까맣게 잊고 당황의 말이 튀어나왔다
노을에게도 나름대로 생각이 있었을 거라 생각하고 탓할 마음도 없었지만 지금 그녀 앞에 있는 빵봉투를 뒤집어 쓴 생물(?)은 소금의 예상보다 훨씬 위험해보였다

직접적인 공격은 다른 부원에게 맡기기로 하고 본인은 빵봉투의 시야를 전부 어둠으로 뒤덮는 쪽으로 포톤디스차지를 발동시킨다
놈이 다른 방법으로 주변을 감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말짱 꽝이지만 일단은 한시가 급하니까.

.dice 1 50. = 23
//여기까지가 한계... 자러가겠읍니다... ಥ_ಥ

커리큘럼실에 들어서자 처음으로 보이는 건 다 타버린 문서다.

이래서야 읽을 수가 없다.

하제는 일단 커리큘럼실 안쪽으로 더 들어가본다.

.dice 1 50. = 49

소금주 잘 자~

아니 다이스 왜 이럴때만 한자리수 나오냐고 ;-;

오우 하제쿤..(동공지진

자러가는 친구들 다들 잘자~~~

>>0

? ... 빵봉투?

"야. 너...!"

내가 준 사탕 기억하지? 그럼 나한테 이러면 안 되는 거야! ... 그는 우리를 막아야 한다고 중얼이며 촉수를 휘둘러왔다. 능력을 사용하기엔 연산할 시간이 부족해. 곧바로 옆으로 몸을 던져서 촉수를 피하려고 하지만...

회피 다이스
.dice 1 100. = 7


//태란주 소금주 잘 자고 이쁜 꿈 꿔요!
하제 완전 대성공!!

>>0

-조금 더 조사해볼까...
느릿느릿하게 조사를 해보려 합니다. 알아내기 위해서 좀 더 해야 하려나?

.dice 1 50. = 35

//소금주 안녕히 주무시고 안나주는 다녀오세요.

>>0 [햇님반]

... 일기장?

심심해서 죽어 버리기 직전일 때 일기를 잠깐 쓴 기억은 있었지만, 목화고에 입학한 이후로는 곰인형비밀 녹음기을 껴안으며 중얼거리는 것으로 때우고 있었다. 보통 일기장이라면 건드리지 않았겠지만, 불타서 바스라지기 직전인 일기라면 누구라도 읽어 주어야 한다. 잊혀 버리는 것은 이 일기장에 담긴 삶에게는 죽음과 같은 일일 테니.

한 장씩 책장을 넘기며 찬찬히 그 내용을 읽어 나갔다.

트웰브, 식스...

'... 이름조차 없었던 사람들.'

일단 호치는 책장을 모두 반듯하게 사진으로 찍어 단체 대화방에 올리기로 했다. 그 업보가 1주일 쯤 지나서 자기에게 돌아오게 되리라고는 모르는 채였다.

그나저나, 이곳, 수상하다. 트웰브와 식스라는 사람 말고도, 이 일기장의 주인은 아주 어린 아이였던 것 같다. 그렇다면 이 공간은 그 아이를 위한 장소라는 것이겠지? 그 주인의 정체를 찾아내려면 이곳을 계속해서 살펴봐야 할 것 같다.

.dice 1 50. = 18

앗 노을주 지금 회피다이스 안 굴려도댐!
담에 빵봉투가 공격할때 대미지 안 받으려고 굴리는거야!

지난 번 호치주 물리쌤이랑 싸울때랑 똑같다구 보면 댄다 후후

테스트 눌렀을 땐 50 크리였는데! (좌절)

>>386 (위로

7... ㅋㅋㅋㅋㅋ (환호)🎉🎉🎉🎉🎉

>>0

스킬아웃도, 뭣도 아닌 그때 그 4인방중 하나를 마주하고 나는 벽 너머에서 나왔어. 아. 기억나. 그 노란머리의 지시대로 우릴 막으러 움직였던 그 애. 근데 그땐 저런 기괴한 모습은 아니었는데.. 말이지. 근데 지금은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위험해..!"

그래. 그 편이 코뿔소답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무모했단 말이야. 다치기라도 하면 어떻게 하려고? 나는 재빨리 능력을 사용해, 아마 촉수를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오른팔을 노렸어. 일단 대상 무력화가 최우선이야.

.dice 1 50. = 49

???:얘야. 다이스값은 원래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법이란다.
???2:그래서 다들 레벨 0~1부터 시작하고 그러는거야.

>>0

VR은 증강현실이라는 뜻이지.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현실에서 사용하는 능력과 증강현실 속의 시뮬레이션을 연동한다는 것인가? ... 불가능하지 않나?!

사방에서 불쑥불쑥 과녁이 나타나는 사격장 같은 곳에서 얼음총(물총을 발사한 뒤에 얼려 결박하는 식이었지만)을 쏴 본 적은 있지만, 이것은... 아무래도 현실보다는 현실감이 떨어지는데.

"선우. 훈련실에 들어가면서, 네 주변으로 센서들이 그리드그물 형태로 배치되어 있는 걸 봤지. 마치 3차원 좌표계처럼. 그 센서들이 네 빙결 능력 사용을 감지해서, 시뮬레이션 내부의 물과 연동할 거야."

"정말 되는 것 맞아요?"

"나도 잘 모르겠구나. 그래도 얼음에 머리를 얻어맞는 것보단 낫잖니."

지당하신 말씀이다. 1차 시기.

>>0

타고남은 재, 재, 재들.
손가락을 타고 흐른 물기에 엉겨붙은 검댕이를 벽이든 바닥이든 조금이라도 깨끗한 곳을 찾아 문질러 닦는다.
반쯤 자동화된 행동 속에서 이제야 제 몰골이 눈에 들어온다.

"아! 교복!! ...아아... 흰 교복의 정갈한 느낌이 좋아서 선택한 건데, 이렇게 잘 더러워지는 건 왜 몰랐던 거지...!"
펄떡, 뛰어오르는 자신과 살짝 지저분해진 소매끝단에서 떨어지는 검은 가루들. 요란하게 굴면 안되지만 가벼운 촌극에 조금은 기운이 난다.

아무튼 아까의 명패를 봤을 때, 이곳 역시 갈 곳 없는 아이들에게는 하나의 세계였던 곳이겠지.
그렇다면 뭔가 남아있을 만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멀리 갈 것 없이, 나도 어렸을 때는 이런저런 틈새에 숨겨놓는 걸 좋아했으니까...

>>다시 한 번 B실을 뒤져본다.
.dice 1 50. = 48

😮😮세화 완전 치명타...! 판정이 어떻게 나올지 두근두근...

>>390 ㅋㅋㅋㅋㅋ 지옥같은 짤....

다이스는 정말 나랑 안맞는 것 같아요(´。＿。｀)

다갓님----!!

아니 근데 왜이렇게 극단적이래요 세상에나...

오늘 다이스가 극단적이야!

이렇게 보면 다이스는 참 신기해요.

지금처럼 높은 판정이 나오면 좋은 것일땐 낮은 것만 나오다가
신기하게 모카도 다이스를 돌리면 높게 나오지요.

다이스는 필시 AI에요.

>>394 (현이주 뽀다다다다담..
근데 피격은 좋은뎅..(. .

다이스쿤...

아이 ㅋㅋㅋㅋㅋ 하제주 짤 그려오신 거예요?
다이스쿤... ㅋㅋㅋㅋㅋ

현주: 능력이 아니라 물리적인 공격을 해서 그런거죠? 그렇다고 해줘요 다갓님!
다갓: 안돼. 돌아가.

날..렸..?

죽음의 다이스 짤.
정정당당하게 정우의 초기 계수 다이스를 돌려보겠다는 것이에요!

.dice 8 250000. = 187640

anchor>1507952821>
이곳에서 주워온거라네...

>>402 (토닥도닥토다다다다다닥......

레벨1 판정을 받은 아이였지만 다이스는 과감하게 레벨 0판정을!
그리고 다나주 괜찮아요?!

>>404 아하! ㅋㅋㅋㅋㅋ 참치산 다이스콘...!!

저도 계수 굴려볼래요!
지금보다 낮게 나오면 바꿔주기!!(안댐
.dice 1 250000. = 177890

난 괜찮아~ ㅜ 다갓님 실험하고 제대로 참여해야겠다...

.dice 8 250000. = 131461

다나주 파이팅... 😥 .dice 8 250000. = 176501

다나주...(아련)

레벨0이 넘쳐난다...!!

오늘의 운 측정기~~
.dice 8 250000. = 182122

오늘만큼은 운이 좋겠지..!

.dice 8 250000. = 73246

저는 굴리지 않겠어요...:3 안그래도 없는 운 아껴야 한다

???:거 보라구.
???2:다들 레벨 0~1에서 시작하는게 룰이라니까.

.dice 8 250000. = 112412

오늘의 운세.

.dice 8 250000. = 187329

왜 초기값이랑 비슷한건데 ;-;

레벨 2 이상은 아무도 없었다... 10만 안짝으로 내려간 건 단 한명 뿐......

>>0

"이런..."

탕!

시후는 재빨리 한 발을 쏘고 우산 비스무리한 것을 펼쳤다. 물론 일반 우산은 아니었고, 단단한 방패 역할을 해주는 우산이었다.

.dice 1 50. = 35
.dice 1 100. = 44

[2층 - 메인 홀]

->현의 공격은 빗나갔다
->소금의 공격이 명중했다!
->노을의 공격은 빗나갔다
->치명타! 세화의 공격이 명중했다!
->빵봉투의 자세가 변했다!

연이은 공격에 빵봉투의 자세가 잠시 추춤했으나 이윽고 괴성을 내지르며 머리를 벅벅긁기 시작하더니 빵봉투를 벗어던졌다.
그 아래에 숨겨져있던 얼굴은 충격적이게도 은하와 흡사한 쪽빛 머리카락과 노란 눈동자를 지니고 있는 소년의 모습을 하고있었다. 단 하나의 차이라면, 푸른 눈동자가 있어야 할 부분이 새빨갛게 짓뭉게져 있었다는 것.

"요, 요요 용서... 못... 해...! 형...!!!"

오른팔을 휘두르자 그에 딸린 거대한 촉수가 복도를 휩쓸며 저지먼트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공격대상: .dice 1 5. = 1
1. 세화
2. 천영
3. 현
4. 다나
5. 노을

공격 다이스: .dice 1 100. = 20

*공격을 피하기 위해선 사전에 표시했던 회피/방어 다이스를 굴리세요!
*빵봉투의 공격 다이스보다 높게 나온다면 공격 회피!

[지하 1층 - 실험구역]

>>377 '하제'

커리큘럼 실 안쪽으로 들어올 수 있던 하제는 아직 불에 타지 않아 온전히 남아있는 문서를 발견할 수 있었다.

[상황보고] [20xx년 2월 13일]
실험의 끝을 알리는 마지막 실험체가 완성되었다.
수백 명의 아이들을 희생해서 만들어낸 "레기온 프로젝트"의 최종 완성품.

[실험보고] [20xx년 2월 15일]
최종 완성품의 본격적인 테스트가 시작되었다.
이전에 폐기되었던 Null 13보다 제어가 용이하며 한 층 진보된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는 이 아이에게 "현왕"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

[정기점검] [20xx년 10월 22일]
갑작스런 정전으로 연구소의 비상전력을 가동했다. 마지막 정기 점검은 불과 일주일 전이었을 텐데 기이한 일이었다. 정전이 된 동안 통제를 벗어난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사망보고] [20xx년 11월 10일]
제식번호 5번의 오리지널이 사망했다. 사인은 심장마비, 갑작스러운 죽음이라 자세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지만 다행스럽게도 5번의 파생형 제작품들은 오리지널과 같은 결함을 지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383 '시현'

시현은 연구A실을 계속해서 조사했다.
멀쩡하게 보존되어있는 컴퓨터를 발견, 대부분의 정보는 암호가 걸려있어 열람할 수 없었지만  암호가 걸려있지 않은 영상 기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상A]
유아들의 놀이시설처럼 꾸며진 방에서 하얀 가운을 입은 몇몇 연구원들이 아이들의 학습능력을 실험하고 있다. 아이들은 전부 노란 눈동자를 지니고 있었으며 보라색,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등의 머리색을 지닌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384 '호치'

호치는 일기장의 내용을 사진찍어 단톡방에 업로드했다.
뒤이어 다른 정보를 찾아내기 위해 햇님반을 살폈으나 바스라져가는 어린이들의 장난감들만 가득할 뿐, 유의미한 단서는 찾을 수 없었다.

>>392 '안나'

다시 한 번 B실을 조사한 안나는 바닥에 널부러져있는 캠코더를 발견할 수 있었다. 안에는 영상 기록이 하나 들어있었다.

[영상B]
귀를 찢는 경보음이 울린다.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렸고, 건물이 무너져 내리며 그 너머에서 검은 날개를 펄럭이고 있는 섬뜩한 눈빛의 형체가 비춰졌다. 영상을 찍고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비명을 끝으로 영상이 끝났다.

.
.

- 달칵

기계실을 조사하던 서준은 버튼을 하나 건드렸다. 그러자 기계실에 동력이 들어와 작은 작동음을 내기 시작했으며 복도 한 가운데의 바닥이 거친 마찰음을 내며 열리기 시작했다.

숨겨진 문이었다.

"이건..."

//1시까지 :P
빵봉투만 쓰러트리고 끊오야겠서..

천영주는 반응이 늦어서 넘어갔읍니다-

글구 공격나 방어는 1턴에 한 번씩만 할 수 이써요-

띠용쓰..! 첫 등장땐 공격이 아니었구나!
은하주 힘내세여(어깨 조물조물....

그리고 다이스는 적이라고 해서 보정을 주지는 않았다.. 인가(흐릿

조사 쪽은 기계실 쪽으로 가면 되는 걸까요. 아니면 좀 더 조사하는 게 좋을까요?

>>0

오냐. 올테면 와봐라. 그래도 우리 부원들만은 건들지 말고. 그렇게 생각하던 나는 빵봉투 너머 모습에 잠깐 의문을 가졌어. 새빨갛게 짓뭉게진 눈은 둘째 치고서라도.. 저 모습. 뭔가 익숙하지 않아? 하필 연구소에서 저 애를 마주친것도. 그리고.. 은하가 이 연구소와 연관되어있는것도 꽤 신경쓰였어.

"이런."

아차. 생각이 다른 곳으로 새어나가버렸어. 그래도 내가 원하던대로 부원들을 향한 공격은 아니었으니까 다행이야. 자, 그럼 한번 피해보자. 이 정도면 적당히 피할수 있을 것 같은데. 그래도 방심은 금물이니까, 촉수의 진행방향 반대쪽으로 피한다면 이후 날아오는 촉수를 못 피할 가능성이 컸기에 나는 촉수를 뛰어넘으려 해.

.dice 1 100. = 51

좀 더 조사해도 되는데 다음턴에는 강제적으로 복도의 숨겨진 문을 통해 더 내려갈거야 :3

그럼 저는 바로 내려가는 걸로 :3
잿더미는 싫다네요 안나가

>>0

"... 으."

비터 크리처에게 그리했던 것처럼 짓뭉개진 부위에 반중력장을 활용하는 편이 상해를 입히는 데에는 효율적이었겠지만, 차마 은하를 쏙 빼닮은 소년의 머리통을 노릴 수가 없었다.

저 오른팔에 딸린 촉수. 저기라면 죄책감 없이 공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촉수가 돋아난 부위에 세포를 짓이길 듯 강한 역장을 생성하기 위해 연산을 시작했다.

공격 다이스
.dice 1 50. = 20

그럼 시현은 한 턴 더 조사할 것 같군요.

>>0
시현은 영상을 좀 보고는 실험체들의 영상으로 추측되는 것을 봅니다.
그러고보니 3년 전에 파괴되었다면 은하는 어떤 느낌일까.. 기억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있지.
신체나이와 별개로 실질 나이가 더 어리다거나?

조금 더 A실을 조사해보자.

.dice 1 50. = 26

>>0

별다른 단서를 찾을 수가 없다는 것은, 너무 오래된 나머지 증거랄 것도 모두 풍화되어 버렸다는 의미일까... 확실히, 그 일기를 쓴 아이도, 식스와 트웰브라는 사람도 오래 전에 자라서 이 방을 나서 버렸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 방에는 무언가 결정적인 증거가 있어. 만약 아이가 다 자라고 나서도 이 시설을 유지해야 했다면 그래야만 했을 이유가 분명히 이 방에 있을 거다. 무엇보다...

'가장 어린' 시절의 흔적이 묻어 있을 것으로 보이는 이 방을 그대로 두고 떠나기에는 무언가를, 놓치고만 있는 거라고... 촉이 그렇게 소리치고 있다.

.dice 1 50. = 27

>>0
윽, 화살은 빗나갔다. 어제와 같이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하나 얻은 기분이었다.
그래도 포기하면 안되지. 현은 활을 집어넣었다. 능력으로 승부를 보겠어.
안될까봐 불안했지만 난 그 무모하다는 레벨1. 도전해보기로 했다.
연산을 외워서 화살을 쏘려고 한다.
빵봉투를 쓴 사람은 갑자기 빵봉투를 벗었다.
그는 은하와 같은 푸른 머리카락과 노란 눈을 가진 소년이었다.
순간 흠짓했지만 다시 집중했다. 이러다가 부원이 다치면 큰일나!

.dice 1 50. = 12

실험체, 아이들을 희생? 레기온 프로젝트? 제식번호 5번?

무엇인지는 몰라도 끔찍한 이야기다. 인첨공의 음지에서 자행되는 실험에 비하면 평범한 수준일지도 모르겠지만.

하지만 그 기록을 눈으로 직접 보니 더욱 와닿는 기분이다.

중요한 기록인 느낌이 들어, 하제는 휴대폰으로 문서를 빠짐없이 촬영한다.

그러던 중 복도에서 육중한 소리가 들린다.

커리큘럼실을 빠져나가 살펴보니, 복도 바닥이 열린 게 보인다. 숨겨진 문?

그 수사관이나 부원들이 장치라도 건드린 모양이다.

하제는 문 아래로 내려가본다.

갱신! 인데... 참여 가능하나요..?

그래도... 맞았다...ㅎ...

어서 와요! 찬율주!

찬율주 안녕하세요!

>>435 히히.. 저두...

찬율주 어서와~
어... 담 턴에 끊을거라(흐릿

다들 안녕하세요!

>>438
이런..알겠습니다ㅜㅜ

찬율주 어서와~~

>>0

하인가? 아니다. 저 빵봉투를 뒤집어 쓴 소년은 형이라고 했다. 형이라면 은하를 말하는 건가? 아니면? 누구? 쓰러트리긴 해야하는데.

"죽이진 마. 우린 사살 허가를 받은 적 없어."

다나는 침착하게 말하곤 전격을 날렸다. 따끔할 정도로만. 멈출 정도로만!

.dice 1 50. = 46

59분 59초 슈퍼 세이프.....

>>0

캠코더를 발견했다! (따라란)
뭐가 담겨 있을까, 누가 여기 놓아둔 걸까 아니면 원래 여기에 있던 걸까, 그렇다면 기록된 날짜는... 여러 의문이 한번에 쏟아져 내린다.
하지만 분명한 건 재생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알 수 없다는 거지. 다행히 화면이 망가지지 않은 캠코더를 들어올려 한 손으로 고정하고 반대손을 조작해 영상을 재생한다.

그리고 시작하자 마자 울리는 찢어지는 사이렌 소리에 당황, 비명 소리가 들릴 때 쯤엔 소리를 살짝 줄여.
무너지는 건물에 검은 날개의 인형 하나, 이건 저번에 본 그...? 그러고보니, 은하 선배의 이상한 태도는 그때부터 시작됐었지.
혼자 납득하는 중에도 영상은 흘러서, 남자가 비명을 지르고 영상의 시점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까지 쭉 지나간다. 그렇다면 이걸 가져 온 건 누구지?

왜, 누가, 여기에 두었나... 모르는 인물이 너무 많아서 그럴듯한 추측도 나오질 않는다.
골치아프다는 생각을 하던 중, 또다시 무언가 부딪히고 긁히는 소리가 들려. 자동 재생이라도 하는 건가, 생각하고 화면을 내려다 보니 어라, 멈춘 그대로잖아.
그래서 캠코더를 들고 그대로 복도로 돌아왔지. 복도 끝에는 시선도 주지 않고... "우와, 새로운 통로를 찾으셨네여. 저는 이런 걸 찾았는데."

>>0

아, 다트를 안 넣어놨네!

다트를 재장전한 그가 다시 쐈다.

.dice 1 50. = 28

>>0

-기분나빠. 그게 기억하고 있다는 게 더 기분나빠.
오늘은 개인 훈련입니다. 아예 기억하지 못한다면 마음껏이지만. 어렴풋이.왜곡된 채로.

-언제나...
"또 가라앉겠지."
귀찮은 일은 질색이다. 할 것을 하고 과거를 툭 건드려보아야 한다.
나비효과란 변수가 많다.

다들 어서오세요. 어쩐지 흐늘흐늘하네요.

그럴때는 푹 쉬는것이 제일이지요!

엇 찬율주 어서오세요~

찬율주 어서오구~!

흐늘흐늘 해파리 시현주 흔들흔들~

정말 흔들리는 기분이군요.(흔들림)
목욕탕이나 수영장 같은 곳에 가고 싶어지는 기분입니다.
그러나 요즘은...(묵념)

[2층 - 메인 홀]

->세화는 빵봉투의 공격을 피했다
->노을의 공격이 명중했다!
->현의 공격이 명중했다!
->치명타! 다나의 공격이 명중했다!

제압, 살해가 아닌 제압을 위해 상대를 계속 공격했던 저지먼트의 노력이 빛을 발하듯, 빵봉투를 뒤집어썼던 소년의 움직임이 잠시 멎었다. 촉수덩어리로 뒤얽혀있듯 기괴하게 변형되었던 오른팔이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는지, 멀쩡한 왼팔로 스스로의 오른팔을 툭툭 치는것을 반복했다.

"안 돼, 안 돼... 멈 출 수 없 어... 나... 나는... 쓸모...없... 지... 않.... 아..."

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움직여

"움직여어어어어!!!!!"

광기에 가까운 집착에 소년은 다시 한 번 공격하려고 했다. 그 노력에 답하듯 미동도않던 그의 오른팔이 움직이기 시작했으나 동시에 그의 피부가 갈라지기 시작했다.

->노을의 공격이 명중했다!
->현의 공격이 명중했다!
->치명타! 다나의 공격이 명중했다!

?

일행은 공격하지 않았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시간이 되돌아 간 것 처럼 반복되는 공격에 소년은 무방비하게 두들겨맞았고, 현의 화살이 소년의 짓뭉게진 눈동자를 찢어발기며.

죽어버렸다.

[지하1층 - 실험 구역]

>>431 '호치'

호치는 계속해서 햇님반을 조사했다.
그리고 타다 남은 일기장을 마저 발견할 수 있었다.

[20xx년 12월 19일]
눈이 내려요. 처음 보는 눈이었어요. 비처럼 내리는 하얀 눈이 무척 신기해서 계속 바라봤더니 어느새 잘 시간이 되었어요.

[20xx년 12월 24일]
무서워요. 살려주세요. 엄마 아빠...

>>430 '시현'

시현은 A실을 조사했고, 마지막으로 새로운 문서를 발견할 수 있었다. 불과 얼마 전에 작성한 것 처럼 상당히 깨끗했다.

[새로운 페이지] [날짜 미상]
"레기온 프로젝트"가 중단 된지 오랜 시간이 흘렀다. 나는 더 이상 해당 프로젝트에 미련을 가지지 않고 "폐해"를 이용한 새로운 실험을 시행하고자 한다. 먼저 사회에 풀어놓았던 실험체들을 전량 '회수 작업'을 실시하며 이 과정을 통해 의도적으로 혼란을 주었을 시 '12번'에게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도록 한다.


서준은 큰 소리에 따라나온 하제와 안나를 돌아보았고, 캠코더를 발견한 안나에게 다가와 작은 USB처럼 생긴 장치를 내밀었다.

"여기에 저장해 둬. 맞는 구멍이 있을테니까 끼워넣으면 알아서 저장될거야."

그 말과 함께 다시금 열려있는 '비밀의 문' 스러운 그다지 낭만스럽지 않은 곳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내려가야겠군. 너희들도 얼른 이쪽으로 와 봐!"

아직도 각 방에서 조사를 계속하고 있는 호치와 시현을 부르는 목소리였다. 그 말과 함께 서준은 허리춤에 차고있던 권총을 꺼내들며 조심스레 한 칸, 한 칸, 지하로 향하는 계단을 밟았다.

예비 전력이 도는 만큼 숨겨진 지하실에도 전력 공급은 지속되고 있었기에 그들이 향하는 길을 전등이 밝게 비추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들의 눈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시간이 늦으니까 손도 느려지구...
일단 오늘은 여기서 커-트! 다들 수고해써어...
파트1과 비슷한 연출(악의적)의 정체는 과연 두구두구두구두구둠!!

이번거는 컨덕터가 개입하지 않았음을 알리며-

과연 내일 안에 끝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함께...

축 늘어진다..

봉투쿤... 죽었어...(시말서를 본다)
은하주랑 다들 수고 많았어~~!!!

다들 이벤트 수고했어요!!
그리고 지금부터 >>222 이벤트의 시작을 알리겠어요!

아무리 그래도 지금 시간에 일상을 구한다고 한들 있을턱이 없으니 내일 자고 일어나서 구하는 수밖엔 없겠어!

컨덕터:(황급하게 사악하게 웃는 가면 벗기)

크림슨:(도끼눈)

으아악ㄱ 은하주 용서못한다~~!!! (멱살

아니 빵봉지야ㅏㅏ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 (억장 와르르맨션(오열(통곡
진행 수고 많았어~~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두렵다..!!

>>456 >>457
아무라 발버둥쳐도 운명은 정해져있다(???(끌려감

하하 빵봉투쿤은 님들이 죽인거라구!!!(?????

>>0

오늘부터 15주년 행사가 열린다고 한다.

하제는 테이프 커팅식을 티비로 바라본다. 즐길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겠다.

"야, 재밌겠지?"

하제가 품 속 이노의 앞발을 손에 쥐고 흔든다. 이노는 여전히 ㅍㅅㅍ한 표정이다.

"형은 저기 가서 좀 놀다가 올게."

고양이한테 말을 거는 꼴이라니, 부실에 아무도 없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이노는 하제의 손을 살짝 깨문다.

어차피 이노를 돌봐야 하기 때문에 오래는 못 있겠지만.

또 죽었어!!

대체 내일 어떻게 끝ㄴ는 걸지 기대가...기대가 되어요...(버퍼링
은하주 진행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오늘자 진단을!

.dice 1 30. = 20

이번엔 초기 번호가 좀 나왔으면 좋겠는데!

수고 많았어요! 이제 빨강이랑 노랑이가 남은 건가... 🥲

이건 전에도 한거니까 패스하겠어요!

.dice 1 30. = 13

4대천왕중 식스와 빵봉투가 쓰러졌나... 빨간머리랑 금발도 족쳐버리자(??

왜 또 고백하면 차일 확률인데!! (흐릿)
안 한 거 주세요! 다이스!

.dice 1 30. = 7

이번에는 나온 것은 중복이라도 한다!

이제 다 쓰러트리면 108마왕이 등장해서 크크크크큭 그놈들은 우리들중의 최약체- 이런다구(??

오모낫 죽...였어...?
현: (시말서 쓸 생각에 머리 지끈)
현주: 미아내... 하지만 이건 다이스 잘못이라구...

헉 늦었다... 은하주 진행 수고하셨어요!(어깨 조물조물
삽화도 스크립트도 미쳐따미쳐따......

>>460 꺄하하핳하하.. 이렇게 된 이상 노랭이도 빨갱이도 전부 죽인다!!!!!!!!!!!!!!!! 다찢어 다뿌셔!!!!!!!!!!!! 숙-청의 시간이다~~~~~~~!!!!!!!!!!!!!!! (정줄놓

최정우가 그 사람에게 보내는 유서에는...
「사실, 언젠가는 이랬어야 했어요.」
...라는 문장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이걸 읽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shindanmaker #그유한
https://kr.shindanmaker.com/984508

음. 이건 아무래도 암부를 뒤쫓거나 추적하거나 싸우려는 이들에게 보내는 유서가 분명해요.

그리고 저는 살짝 >>222 이벤트 일상을...
일상을...구하려고 했는데 자꾸 졸음이 오네요... 안돼ㅐ...

그럴땐 주무시고 내일 구하시는 거예요!

>>471 (두렵다
지나치기 쉽지만 시현이가 발견한 것두 엄청 중요한 정보란 사실!

일단은 다음 진행에서 어떻게 이걸 수습할지 지끈거리는 머리를 붙잡고 생각을 해봐야게꾼...

천영주는 자러 갑니다...

☆R 캐릭터 이현
신규 스킨명 ::
【할로윈 데이, 트릭 오어 트리트!】

유저 평가 ::
"하............... 너무 이뻐서 눈물나............."
"이현야 노동력 착취를 당한다면 당근을 흔들렴"
"이럴 때만 챙겨주는 척하고!"
#shindanmaker #당신스
https://kr.shindanmaker.com/1055674

>>472 정우쿤 검은머리 파뿌리가 더ㅣㄹ때까지 살아서 라떼는 말이다 해야지!!

은하가 그 사람에게 보내는 유서에는...
「그래도 먼저 죽을 생각은 없으니까 안심하세요.」
...라는 문장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이걸 읽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shindanmaker #그유한
https://kr.shindanmaker.com/984508

아이... ㅅ...

천영주 잘자~~

노동력 착취 무야ㅋㅋㅋㅋ

>>222 휴가...? 휴가다!! 근데 뭐가 있는지 잘 모르겠는걸... 막 디스코팡팡 이런 놀이기구도 있나요?

천영주 잘 자고 이쁜 꿈 꿔요!

>>474 ㅠㅠㅜㅜ...왜 하루는 24시간밖에 되지 않는걸까요

오늘 훈련은...
,dice 1 3.

1 안나는
2 요한은
3 룸메는

천영주 잘 자~
다음에는 시간에 맞춰 반응해주면 좋겠다!

>>481 .dice 1 3. = 2

뭔가뭔가 이번 이벤트 일상은 데이트하기 딱 좋은 배경...
먹거리 놀거리 초능력 체험관...... 데이트........

노동력 착취...
은하를 업어서 계단을 오르던 순간이...

데이투 이벤트 하다가 개인이벤트때 난데없이 피칠갑 한 꼬라지 보면 대비가 너무 확...

그거는 호치주 갠이벤 이전 시점이라고 했으니까.. 구분해서 봐도 좋지 않을까요!

>>477 일단 예쁘다고 하니 뽑아야겠군요!

>>478 저 말은 아주 훌륭한 사망플래그.. (동공지진)

>>480 있어요! 뭐가 있는진 여러분들의 상상의 나래에 맡기겠어요.
사실 구석을 보면 퍼스트클래스들의 힘을 체험해보세요! 하면서 VR 가상 공간으로 대전하는 곳도 있을 수도 있고 그런 것이에요.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천영주!

시간대상으로는 그렇긴 하지이-
하지만 몬가... 몬가 그런게 잇슴... 약간 사일런트 힐의 피묻은 토끼탈 같은...(???

아무튼 :3 내일 안으로 끝낼 수 있길 힘내며!
아직 잠이 오진 않으니까 2시까지 있다가 가야쥐...

>>4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ituplay>1596248818>978

디벨로퍼:뭐? 데이트라고?
디벨로퍼:아주 철저하게 파괴해주마! (아님)

>>488 wa! 스트릿파이터 실사! (아님)

헐.. 디팡 있구나! vr 대전도 있구... 이거 완전 데이트코스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491 아이~!
슈퍼합체 저지먼트 맛좀 볼래!?

(대충 롤링발칸(???

이현에게 이런 문자를 보내보았습니다.
『도와줘. 나 살해당할거야.』

...
1분 후, 답장이 도착했습니다.
『나도죽을것같아』
#shindanmaker #도나살
https://kr.shindanmaker.com/1056373

ㅇㄴ 이게 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바로 저지먼트 단체톡방?? (아님)

그렇게 저지먼트 멤버들은 차례대로 살해위협을 받게 되고..


최정우에게 이런 문자를 보내보았습니다.
『도와줘. 나 살해당할거야.』

...
30분 후,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내가 속아넘어갈 것 같아?』
#shindanmaker #도나살
https://kr.shindanmaker.com/1056373

......?!

>>0

"... 후.."

연구소 앞에서 땅이 꺼져라 내쉬는 한숨. 싫지만. 정말 싫었지만.. 싫다고 마냥 피할순 없는 것이었기에. 전에 결심한 것도 있었고. 트라우마를 이겨내야 한단계 더 성장할수 있겠지. 나는 더이상 예전같지 않으니까. 마냥 피하기만 해선 해결하지 못할 일이 훨씬 많으니까. 이젠 달라져야만 해. 자. 들어가자. 앞으로 여기서 훈련이나 그런걸 받기로 하고, 필요할지도 모르니까 내 정보가 담긴 서류도 건내주고. 과정이 전부 잘 진행된다면 내일부터는 이 연구소에 하루가 멀다하고 들락거리면서 내 집처럼 쓰겠지. 연구원들의 이면을 잘 알기에, 나는 나가기 전 말을 더 곁들여. 나는 어떻게 대하든. 내 정보를 어디에 쓰든. 훈련 결과 및 데이터를 어떻게 이용하든 상관 없으니까, 부디 그 과정 중 내가 소속된 저지먼트에게. 그리고 부원들에게 피해를 줄만한 건 절대 하지 말라고. 내가 그들에게 할 수 있는 저항. 어쩌면 마지막 저항을 남긴 채 나는 마지막 개인훈련을 하러 나섰어. 마지막이니만큼, 맘껏 능력을 써 보자고.

>>495나도죽을것같아 ㅋㅋㅋㅋㅋㅋ 띄어쓰기도 없이 다급해!!


진노을에게 이런 문자를 보내보았습니다.
『도와줘. 나 살해당할거야.』

...
3분 후, 답장이 도착했습니다.
『내가 의뢰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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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r.shindanmaker.com/1056373

😮😮

형 우릴 구하러 와줬구나!
아니 나도 잡혔어

이의있습니다
데이트가 아니라 그냥 친구끼리도 갈 수 있잖아요~~~!

>>491 그러고보니 CW1호라는건 무슨 뜻일까 싶어 cw를 검색해봤어요
프로그래밍 언어 Cw도 있고 위상수학의 무슨개념이어쩌고
그만 알아보기로 했어요

정우는 역시 똑똑해!!

>>496 주목할 건 30분 후에 온 답장...

>>498 앗

>>500 친구끼리 노는것도 데이트예요!!
노을이랑 안나가 팔짱끼고 디팡 타고 핫도그 얌얌 하는것도 데이트!!

데이트... 데이트... 호치주는 격렬하게 공감합니다... 무엇을 숨기랴! 축제 기간은 학원물의 꽃... 냉면의 달걀... 케이크의 딸기인 것을... 데이트에 의한 데이트를 위한 데이트 기간인 것이죠

하지만 아직 우리 어장에서 그런 사이인 캐릭터들이 안 나왔네요. 🙃 지지고 볶는 게 일상인 코뿔소들이라 그러려니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바로 지금이 원찬스.

>>496 아니 정우정우 어떻게 살아왔길래 저걸 안믿어주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8 오모낫....

권세화가 그 사람에게 보내는 유서에는...
「각오한 일이에요.」
...라는 문장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이걸 읽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shindanmaker #그유한
https://kr.shindanmaker.com/984508

뭔가 묘하게 작두타는것같단 말이지 이건.. :3

>>500 그리고 일로 가는 이가 있을수도 있지요! 누구라고는 말 하지 않겠지만요!

CW1호 말인가요?
그 의미가 사실상 에피소드2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보니 저는 입꾹닫이에요!

>>498 (흐릿)

은하에게 이런 문자를 보내보았습니다.
『도와줘. 나 살해당할거야.』

...
다섯 시간 후,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지금 바로 짐챙겨서 나와.』
#shindanmaker #도나살
https://kr.shindanmaker.com/1056373

5시간 뒤에 부르면 어쩌자고 이 미친 행동력

>>504 ㅋㅋㅋㅋㅋ 호치주... 냉면의 달걀 케이크의 딸기... 표현이 넘 재밌어요. 맞아맞아 분위기상 핑크핑크는 아직 없었지만, 지금이 찬스다 찬스!!

코뿔소들은 일단 들이박고 줘패기 바쁨니다(:

>>508 아닛 5시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그사람은 무음이었따

>>5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시간 후
>>506 그런 각오는 하지 말아요ㅠㅠㅠㅠㅠㅠ

>>506 이건 진짜다. 진짜 유서다!

>>508 5시간 후에 그 자는 살아있을 것인가!

아. cw는 화장실 아니에요? 하려고 했는데, 화장실은 wc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멍청해

5시간 뒤에 부르는거 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자고

유서들을 보니 생각난게 있는데..

저지먼트들 중에서 제일 명줄 짧을 것 같은 캐릭터는 누구 같아?
나는 개인적으로 세화..
개인이벤트 하기 전이면 호치겠지만 이미 극복했으무로 :3

아있 핸드폰자판 왜 갑자기 꺼져버리고 난리

그동안 자고 있었다는게 학계의 정설 X3

>>512 >>513 ㅋㅋㅋㅋㅋ 뭔가 진짜 잘 맞는단 말이지~ 무슨 각오인지는 세화주도 모르겠지만 나중에 참고를 좀 해보는걸루.. (???

>>516 이거는 저두 세화.. 뭔가 안티스킬은 막막 죽어나가고 그럴 것 같아서...
아이 몰라 노을이도 빨리 죽자 ㅋㅋㅋㅋㅋ

>>503 노을이랑 안나가 팔짱끼고 디팡 타고 핫도그 얌얌...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아요 데이트다~~~!
안나주는 귀가 얇습니다요 하핫

>>506 사람 뒤에 진단있나요....:0!!!

>>507 흐릿...졸려서 머리가 안돌아가요 제가 머리 굴린다고 맞출 수 있는 이름이 아닐 것 같긴 하지만!

왜 다들 빨리 죽으려는 것이에요. (흐릿)

>>519 저지먼트 부장 두 캐릭터요. 이 둘은 아무래도 마냥 놀기보다는 동선이나 포인트나 체크를 해야하고 다른 저지먼트와도 좀 여러 협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물론 아직 세아는 개방이 안 되었으니 정우인 것으로 치도록 해요.

물론 그렇다고 정우가 안 쉬고 안 노는건 아니지만!

>>516 명줄 짧을것같은 캐.. 얘 자업자득때문에 나도 세화에 한표..! (??
사실 정우도 미래 목표가 목표다보니 정우 외치려다가 퍼클이 그렇게 쉽게 죽을것같진 않아서.. :3

CW... 청우식품...(아님)

>>522 아 ㅋㅋㅋㅋㅋ 친숙한 이름.. 양념치킨소스....

정 CW의 의미가 궁금하다면 W는 무언가의 약자인데 W..P.. 라는 것만!
이 이상은 진짜 스포일러닷!

클리어 웨폰!!!!!!!!!!

알테마 웨폰

은하: 앞글자부터 다르잖아

정우의 수명이라.
음..

.dice 19 100. = 22 살까진 살겠지요!

오우. 3년 뒤에 죽는거야? 정우쿤. (야)

나는 왜 >>521을 '피클'이 쉽게 죽지 않을 것 같다고 봤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정우정우 피클돼써

>>519 안나랑도 데이트하고 다같이 놀러가면 좋을 텐데요!

W가 저거라면 치킨웨폰일수도 있어 내가 지금 치킨먹고싶어서 그러는건 아니구 으아아ㅏㅏ악 내일저녁치킨으로결정~~~!!!! (.

>>518 어허 씁.. 세화는 단명해도 노을이는 오래오래 살아야한다구~~!! >:3

캐릭터들 다들 오래 살 테니 유서는 오로지 흥미로 읽고 있는 호치주에요.
>>516 두려움을 너무 극복한 나머지 더 위험해졌을지도 몰라요. (～￣▽￣)～

Cat Walk... ChangWon... Christoph Waltz... 온대 겨울건조...
앗 WP라고요? Well.. Played?

Corea Weapon...(??

치킨 먹고싶은 세화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노을이 수명은요
.dice 17 50. = 46

다같이 놀러가면 꿀잼일듯하네요! 뭔가 맨날 치열하게 싸우는 모습만 보다가 까르르까르르 거리는 모습을 보니 낯설 것 같기도 하구요!!

어... 늙기 전에 죽어야지 했는데 왜 장수하징....

>>527 3년???

[초능력] 초능력 사회인 코뿔소 01: 최정우 부장 구하기

>>534 이번 이벤트 기간에 신나는 일상을 많이많이 굴리는 거예요!

그래서 찾아와봤어 딸기피클 ;3 (???????

>>527 다이스 너 이녀석 나랑 싸우자..!!!!

시현주: 그 호기심 때문에 넌 명줄이 짧을 것 같은 기분이군..

해파리는 자러 갑니다. 다들 안녕히.

정우 수명 무슨일이야...
초능력 사회인 코뿔소ㅋㅋㅋㅋㅋㅋㅋㅋ

시현주 잘자~~~

ㅋㅋㅋㅋㅋㅋㅋ 초능력 사회인 코뿔소;;;

은하는 몇 살까지 살까-

.dice 18 100. = 30

안녕히 주무세요! 시현주!

애초에 저 22살 사망설은..

.dice 1 2. = 1
1.오피셜
2.다피셜

시현주 잘 자고 흐늘흐늘 편안한 밤 되세요!

30살...
너무 애매하게 가는데...?

>>538 크아아아악!!!(끔찍
딸기김치 이후로 이런 충격은 처음이야

시현주 안녕히주무세요~

>>543 (비명)

안나는...
.dice 17 100. = 61

>>543

시현주 굿밤이에요!
Weapon이라면 대충 크리처 웨펀Creature Weapon 정도가 호치주의 상상력 한계네요.

이번 주부터는 완전 밝아진 후배력 MAX + 마망력 MAX 호치를 굴리게 될 것 같아 마음이 가벼워요.
거꾸로 말하자면 시니컬 반항아 호치는 이번 이벤트가 마지막이라는 뜻!

>>533 (만족(끄덕

해파리주 아니 시현주 잘자구 좋은꿈꿔~~! 수명 다이스 재밌어보이니까 굴려봐야지 X3

.dice 19 100. = 52

아. 50까지만 굴려서 그런거야 100살로 다시 굴릴래요
노을이 찐 수명!
.dice 17 100. = 54

코뿔소 다들 평균수명이 짧구나...(아련)

현아 너는 장수할 수 있겠니...

.dice 19 100. = 85

오...
오피셜이라구? 나도 모르는 오피셜이 있다니. 대단해! 다이스!

마망력 맥스라니 마선일이고ㅋㅋㅋㅋㅋ

은하는(흐릿

다들 오래 사네..
정우빼고

후... 왜케 오래살지....

은하도 꽤나 단명이네요...!!

>>555 :)

>>552 (⊙0⊙;)

무난무난하군!! 하지만 진짜 몇살까지 살지는 나도 몰름 X3

>>543 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니 이걸 1을준다구 다갓...!!!!! (격노

>>5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딸기김치의 아성은 못넘는다구~~?! 저건 좋게봐서 딸기청이라고 구라칠수는 있는데 딸기김치는 참트루 레알 솔직담백하게 나 딸기김치야 하고 외치는 모양새라.. 더더욱..

>>546 묘하게 현실적이야:0
운동이나 생활습관을 통한 자기관리로 나름 오래 살다가 말년에 실험 후유증으로 짧게 앓고 가는 느낌이네요...

정우의 22세 사망설은 아마 퍼클, 5레벨 '최정우'로서의 이름과 직위를 버리고 죽음을 위장해서 암약하게 된다는 호치주의 적폐 해석으로 가겠습니다... (??)

호치... 수술의 휴유증도 있고 해서 백세시대를 사는 것은 무리 같으므로 .dice 17 80. = 66
사실 2장에서 디벨로퍼한테 안 썰리면 다행이에요.

현이 초 장수...

그래.. 저거는 자연사니까, 타살 나이를 돌려볼래요
노을: ■■■■ 나한테 왜 그래?
.dice 17 29. = 25

아 ㅋㅋ 비겁하게 타살 나이라 이거지?

.dice 18 18. = 18

은하: 어?

최정우로서의 이름과 직위를 버리고 죽음을 위장해서 암약..
2기 떡밥으로 적절하군요. 가면을 쓰는 정체불명의 23살 사내!
뱅크에도 데이터는 없지만 암튼 강하다! 그는 아군인가. 적군인가.

가면을 쓰는 정체불명의 23살 사내라고 나이를 강조해버리니까 뒤늦은 중2병 놀리는 것 같은 느낌인걸 :q

>>563 반칙이야!!
ㅋㅋㅋㅋㅋㅋ 정우는 가면라이더?!

>>562-563 아니 이 사람들이??
특히 은하주는 그거 되게 불안한 징조로 보이는 거 아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쳐지나가는~도나쓰의 추억~

타살은 안댄다~~~(밥상엎)

암튼 15주년 일상은 자고 일어난 후에 구해보는 것이에요.
저도 대충 볼일 보고 외출 마친 후에 구해볼 것 같긴 한데..

일단 여러분들이 타인의 연플에 엄청 관심이 많아보이니 아마 이 이벤트는 그 누구보다 평화로울 것으로. (야)

아니.. 반오십이면 오래 살았지.. 그치?
적당한 나이에 행복 찾고서 훅 가버리쟈 노을아(. .

마망력 MAX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화주가 잔뜩 귀여워해주겠어 후훟

>>562 >>563 어허 쓰읍 이사람들.. 치사한 수를 쓰다니.. ^^

스쳐지나가는 도나쓰의~
(시선회피

본편에서도 보기 드문 피를 내 개인이벤트 진행하면서 얼마나 많이 보는거야~~~ 죄삼다 죄삼다... 이런 은하주의 개인이벤트라서 죄삼다..(머리박(?

꼭 연플이 아니더라도 썸이나... 아니 그냥 아주 살짝 분홍색만이라도 원합니다......

연플 좋지이~
은하는 물 건너갔으니 다른 이들의 연플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걸루~

>>570 아이!타살은 안댄다!2(밥상엎

아. >>573 이거는 >>569 이거! 타인의 연플!!

분홍!! 분홍!!
코뿔소들은 어서 썸을 타라!!(??

>>564 의문의 사내가 쓰는 글로머레이션 코트를 보고 "설마... 부장?" 하는 전개 무조건 나옵니다. (아냐)
>>569-573 저도요 저도요 (´▽`ʃ♡ƪ)

호치주는 당장이라도 일상을 돌리고 싶지만 상대방이 없을 듯하니 구몬숙제를 할게요.

선우호치:
254 본인의 실패에 대처하는 자세는?
　"실패한 원인의 분석과 보완!"
　이상하게 호치는 비물리적인 충격으로 멘탈에 데미지를 덜 입는단 말이죠.
058 잠깐의 휴식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할까요?
　"쉬고 있는 일을 효율적으로 끝내기 위해서 생각을 정리해요."
009 오랫동안 준비해온 고백(사랑고백, 비밀 등)을 망친다면 어떤 반응일까요?
　"언젠가 밝혀야 할 것이었다면 탄로가 난다고 해서 크게 바뀔 것은 없다고 봐요."
　"애초에, 깜짝 고백 같은 걸 할 생각도 없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내일은 힘내서 일찍 일어나서 할 일을 치워버려야겠단 의지를 품고...

저도 이만 자러갈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사실 제 개인적으로는 분홍색도 좋지만 우정이나 의견 충돌 같은 것도 참 보고 싶다는 것이에요.
그러니까 어서 관전석을 파야..
저지먼트 내의 다양한 관계를 환영하는 것이에요.

안녕히 주무세요! 안나주!

안나주 잘 자~~~~
오늘 이벤투는 7시 30분쯤에! 꼭 시작할 수 있길!

안나주 잘자~~~

연플 구경이라면 내가 안 끼일수가 있으랴 X3 팝콘은 이미 10년치 주문해놨다구~~!!

>>572 그치만 재미있으니까 O-k!! 남은 파트도 열심히 그리구 신나게 즐기겠습니다 충성충성 은하주 개인이벤트 만만세~~~~!!!

>>577 정우:즐기라는 휴가는 안 즐기고 또 일 생각이라니. (파들)

앗.. 호치는 묘하게 과학 선생님 느낌이 있어요. 고백할 생각이 없다면 고백을 받으면 되겠죠!!!!!

안나주 잘 자고 이쁜 꿈 꿔요! 저도 곧 따라갈게오...

안나주 잘자고 좋은꿈꿔~~

나는 사실 은하랑 관계 잘 안풀려서 살짝 서로 꽁해도 재밌을 것 같아요. 물론 나중에는 꼭 풀기!

안나주 좋은 꿈 꾸세요!!

이것이 바로 타인 연플 구경 효과.
모두들 타인이 연플이 뜨겠지 하고 기대를 하고 팝콘만 먹기에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 상판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효과.
그런데 재밌는건 어쩔 수 없는 것이고 애초에 연애 스레가 아니니 연플 같은 거 스레에서 안 벌어져도 상관없는 것이고.. 서사는 서사대로 흘러가는 법이니 즐기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일상 구경은 뭐든 다 재밌어서 관전을 재밌게 하겠다는 것이에요.
물론 일상은 구할거지만.

>>577
지금 누가 일상 소리를 내셨죠 (희 번 뜩!

맞어 꿍해있는 관계를 풀어야하긴 하는데 말이지...
응...


흐아아아아니챠 그런 잔혹한!!

자러간 줄 알았는데 일상소리에 눈이 뜨인...

자야겠다... :3 다들 좋은 새벽 보내~~~

연플은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지만 있으면 설레고 재밌어요!
저도 내일은 간만에 일상을 구해봐야겠어요. 요즘 일상을 안했더니 글쓰는거 다 까먹었어

주무시러 간 거 아니었어요?! (동공지진)
졸지에 호치주와 안나주의 일상 매칭이라니!

아무튼 잘 자요! 하제주!

>>585 과학 선생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분(?)

자러 가는 모두들 굿밤이에요!
근데 안나주 주무시는 것 아니었나요?!

그럼그럼 스레 참여하는동안 뭐가 되었든 열심히 즐기면 되는거야~~~!! 적어도 엔딩나고 나서 아 더 열심히 참여할걸 하는 후회는 하지 말자는게 내 모토인것 X3

안나주 다시 오셨구나!(뽀다다담

하제주 잘 자고 이쁜 꿈 꿔요!

하제주 잘자고 좋은꿈꿔~~

맞아맞아 엔딩나고나서 잘 돌렸다- 해야지!
하제주 잘자!

정작 저도 이 스레 대체 끝이 언제가 될지 예측 불가네요.
개인이벤트를 생각보다 많이 준비하는 것 같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벤트를 하다보면 에피소드4개 다 하는 것도 엄청 시간 걸릴 것 같고..
2022년에도 설마 모카고 캡틴 하고 있는건 아니겠지..

ㅋㅋㅋ......작은 문제가 생겨서 잠시 더 깨어있어야 한다는 걸 뒤늦게 알아버리고 말았어요:3c...

물론 일상 소리에 눈이 떠진거랑 어느게 더 먼저냐고 물으시면 답변이궁해지긴 하는데요...

아무튼 주무시는분들 안녕히주무세요~~

근데 저 하반기쯤 부터 저녁 아홉시 열시까지 일하게 될수도 있어서 걱정 있어요. 놀 시간은 밤이랑 일요일이 있긴 하지만 벌써 두렵다..

저녁 9시에서 10시까지 일이라니.
힘내세요. 노을주. 화이팅.

암튼 전 자러 가겠어요.
사실 더 깨어있어도 되겠지만 주말의 특권인 늦잠을 포기할 순 없다인 것이에요.
일상은 자고 일어난 후에 상황보고 대충 오후에 구해보는 것으로! 아침엔 사람이 없을게 뻔할테니!
아무튼 다들 잘 자요!

저도 이만 가볼게요!! 다들 굿밤!!

당장은 아니지만 토요일 진행 참여 못할수도 있는 건 너무 아쉬워요ㅠㅠㅠ 물론 한가하면 짬짬이 참여하려고 하겠지만요!!

고마워요 캡틴!

캡틴이랑 현주 잘 자고 이쁜 꿈 꾸세요!

2022년.. 만약 그때까지 가면 판이 몇개나 세워져있을지 감이 안 잡히는군 X3 과연 내가 무난하게 모카고 엔딩까지 붙어있을지도 모르는거긴 하지만 미래에 대한 걱정대신 지금을 즐기는걸루 결정~~~!!

노을주 바빠지는구나 :0 미리 화이팅..!!

>>594 어찌됐든 확실히 호치는 지가 고백하기보단 누가 와서 고백하는 이미지이긴 하죠.
한편 노을이는... 이렇게 사랑스러워서 누가 물어갈까 걱정이에요... 저지먼트가 합심해서 지켜줘야 합니다... (?)

내년에는 (대학적으로) 여러모로 바빠질 한 해라 과연 괜찮을지... 😑

맞아맞아 지금 즐겨야돼!! 세화주도 화이팅 고마워요!!

현주, 캡틴 안녕히주무세요!

노을주는 세상에... 진행도 진행이지만 휴식 시간은 괜찮으신가요 :0

캡틴이랑 현주 잘자고 좋은꿈꿔~~

>>610 에이.. 노을이 얘, 까보면은 분명 상대가 질릴 성격일 걸요? 물어갔다가 뱉지나 않으면 ㅋㅋㅋㅋㅋ

>>612 대신 오전이 조금 여유로워질 거예요. 아 몰라 요즘 코시국이라 안바쁠거야!!!!!

그-런-고-로! 염원하던 1학년 여학생조 일상... ( •̀ ω •́ )✧
지금 시동할까요?!

시동이라니, 뭔가 애니메이션 극장판 포스터 느낌!!
팝콘 잔뜩 준비하고 착석합니다!

>>616 와~~ 새벽이라 어쩔 수 없이 킵하게 될 것 같긴 한데 너무 좋아요~~!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요?

주무시는 분들 모두 굿밤!
>>614 그마저도 노을이의 매력이라는 말씀이에요. ヽ(✿ﾟ▽ﾟ)ノ

>>618 그렇게 하죠!
.dice 1 2. = 1
1 안나
2 호치

핑크 이야기가 나와서 밝히는 (이 때가 아니면 언제일까 하는 마음으로) 호치의 이상형은...

호치: "자기 목숨을 보전할 수 있을 만큼은 강한 사람! 제가 없어도 잘 살아갈 수 있을 정도로 저를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
라네요. (으휴...!) 꼭 이게 들어맞는다는 법도 없지만요...

상황은... 아무거나... 15주년 페스티벌 관련이면 적당할 것 같아요!

영 생각나지 않으실 경우에는...
호치가 화학 선생님 주도의 초능력 체험 부스에서 팥빙수 만들기를 담당하고 있는 모양이에요. ( •̀ ω •́ )✧

어... 이상형부터 짠내가ㅠㅠ 우리존재 호치 꼭꼭 행복해야만 해요!!

>>619 좋아요! 그럼 이벤트 상황으로 할까요? 아니면 바라는 상황 있으실까요!

겸사겸사 밝히는 안나의 이상형은!
안나: "일단 화를 안 냈으면 좋겠구~ 약간 뻔뻔한 구석이 있는 사람?"
사랑은 멀지만요 :3

>>620 앗 좋아요:3!! 그럼 이벤트 관련으로 생각해볼게요!

능구렁이 뻔뻔미도 매력터지죠!
1학년 여학생조 이상형 발표시간 인가요?
노을이는...
노을: "영화나 드라마 나오는 아저씨 주인공 같은 사람!"
어리다 어려... ㅎㅎㅎㅎㅎ

이상형의 방향성이 모두 달라서 웃었어요... (❁´◡`❁)

(호치주 볼따구 쭈와아아아아아아압..

저도 이만 들어가볼게요! 오늘도 덕분에 재밌었습니다😁😁

압아아아아아쭈...) 노을주 굿밤이에요, 안녕히 주무세요 ヾ(≧▽≦*)o

압아아아아쭈 뭐야 너무 귀엽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이바이!

평소와 같이 저지먼트 부실을 들렀다가 텅빈 순찰 시트를 한 번, 뒤늦게 부장님의 공지를 한 번 둘러 본 안나는 생각했습니다...

"축제라고 들뜨는 건 어린애들이나 그런 거거든요그래서 홍보책자 어디서 받을 수 있다구여?"
사실 지나가는 사람을 잡고 그렇게 외쳤습니다. 어쩐지 tv채널 편성이 죄다 밀리고 바뀌더라니, 어쩐지 하늘에 대형 벌룬이 날아다니더라니!
15주년 페스티벌이라니! 분명 누군가는 설명을 해줬겠지만, 사실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이야기했겠지만...
최근 연이어 벌어진 살벌한 사건에 달궈진 신경은 그런 달콤한 이야기를 무시해버린 거겠지요.

잠시 생략. 지나가는 선생님을 닥달해서 얻어낸 책자를 쥐고 부스 공간에 도착한 것 까지는 좋은데... 머리가 식으니 살면서 한 번도 이런 축제를 즐겨본 적이 없다는 게 떠올랐어. 벌써 즐길 거리를 벌여놓고 각자 할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 원하는 걸 찾아 걷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덩그라니.
일단 기념품 가게는 한바퀴 구경하고 나왔는데, 뭐부터 해야 하지? 아니지, 이럴땐 고민하기보다 움직여야 해!

책자를 눈에서 치우고, 가장 가까운 곳- 눈에 들어온 곳을 향해 걷는다. 아는 사람이 최소 두 명은 있으니 나쁜 선택은 아닐 걸.
"안녕하세요~오. 지금도 체험 가능한가여."

//노을주 안녕히 주무세요!

>>0

"확실하군."
"그러게나 말이다."

성율이 커피를 젓고, 그 젓던 커피를 인수가 뺏어 마시는 기묘한 상황. 어째서 이 둘의 만남이 있었냐면 상황은 박교수의 부탁으로 시작되었다.

"그게, 비나 학생의 능력을 제어해줄 능력자가 필요해서요."
"다른 능력자도 많지 않습니까."
"하지만 일렉트로키네시스 계열이 확실하게 정신을 차려줄 거라 생각했는데..내가 틀렸나요?"
"글쎄요. 효율을 따지자면 하이드로키네기스가 더 낫지 않습니까?"
"사실 그 아이랑 친해보여서 그랬어요. 저희 연구팀의 아이가 아직도 사람을 경계하는지라, 다른 능력자를 붙여주면 방어기제 때문에 능력이 더 강해질게 뻔하거든요."
"그렇습니까."
"네. 부탁드려요."
"그렇다면야."

...그렇게 비나가 강도 높은 능력을 사용하면, 다나가 전기충격을 통해 비나의 정신을 차리게 하는 것이었다.

"덕분에 재밌는 꼴을 보는구만."

인수가 커피를 마시며 킥 웃었다. 비나가 피실험자에게 강도 높은 쾌락을 선사할 때, 다나가 전격을 파직 흘렸다.

"아, 잠깐만. 방금 그거 굉장히 좋았는데..."
"정신차려."
"응..?"
"다나츄."
"으아악!! 뭐야! 내가 뭔 말을 한 거야?!"
"돌아왔네."

부스 앞에는 몇 사람 줄이 늘어서 있고, 천막 안쪽에서는 이따금 "우오오오옷!" "그아아앗!" 같은 소리가 들려 왔다. 무엇인고 하면 호치의 룸메이트인 무명화가 어린이들 앞에서 쇳조각들을 비틀어 조종하는 중이었다. "사슴! 로켓! 드래곤! 끄오오오! 건○!"

"어서 오세... 아. 너는 분명, 저지먼트의... 박이구나."

카운터에서 꽤나 모여든 줄을 상대로 일하고 있었던 금발의 여성이, 안나를 알아보았다. 신기할 정도로 샛노란 호박색의 눈동자를 깜빡이면서. 아마도 소형 부스라 그런지, 거기다 아직 1학년인 여학생 둘에게 부스를 맡기기도 뭣했는지 자신이 직접 나와 응대하고 있는 듯했다.

"체험이야 당연히 가능하지. 그런데..." 옆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외친다. "선우, 네 친구 아니니?"
"-네에?"

그러면서 돌아본 것은 마찬가지로 손에 컵을 하나씩 들고 모여 있는 아이들의 컵에, 멀쩡한 빙수기를 놔두고 굳이 능력으로 얼음 가루를 뿌려 주고 있는 호치였다. 익숙한 얼굴을 알아보자, 호치는 빙수기 위쪽에 커다란 얼음덩이를 만들어 놓아 두고 이쪽으로 걸어왔다.

"안나야! 놀러 왔구나?" 굉장히 살가운 태도였다.

'나이가 똑같으면 친구' 설을 신봉하는 호치... 😅

홍보물에 적혀 있던대로, 여긴 화학 선생님이 운영하는 부스인가보다. 노란색 일색이라 어쩐지 화려한 인상으로 남아있는 사람-의 얼굴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게 될 줄은 몰랐지만. 학교 선생님 얼굴도 애매모호, 기억하지 못한다니 불량학생이 된 기분인걸. 하지만 지금부터는 기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박'이라는 성씨는 사람을 특정하기에는 너무 흔하지 않은가 싶으면서도, 그 점이 마음에 드는 것이다.

그리고 느슨해진 마음으로 한 박자 늦게 꾸벅 인사를 하는 사이 건너편에서 닿아온 목소리가 거기에 불을 붙인다.

친구래! 방금 친구라고 했다! 아니, 그야 보통 <동료>나 <전우> 보다는 친구가 일반적인 표현이긴 하지만!
퍼뜩 고개를 들고, 이번에는 상당히 눈에 익은 얼굴을 찾는다. 어쩌면 장갑을 낀 손을 더 자주 봤을지도 모르지만, 분명히 알고 있는 얼굴을 보면서 마주 인사한다. 머리 속에서 누군가가 진정하라고 외치는 것 같지만 이미...

"응!! 호치 안녕! 저지먼트도 쉬고, 뭐하나 싶어서 구경왔어~"
충분히 헤벌레 한 것 같아. 발성은 평소대로 깔끔했으니 다행이지. 무의식적으로 손을 흔들었다가, 그 사실을 깨닫자 멈칫, 갈 곳잃은 손이 애매한 높이로 허공에 머문다. 그 어색한 몸짓도 둘(셋)의 뒷편, 천막 안에서 누군가가 환호성을 내지르는 소리 덕분에 그렇게 오래가지는 않는다.

"부스도우미라고 적혀있는 걸 보긴 했는데 여기서 어떤거 하는 거야? 어, 팥빙수 빨리 먹기 대회?"
초능력 체험 부스, 팥빙수 만들기, 그아아앗, 세 가지 단서를 엮어 나온 답이란 그랬다. 생판 틀렸다는 건 부스에 들어가고 난 뒤에 알게 되지만.

//여기까지 두고 저도 자러가볼게요! 더 늦으면 정말 텀이 우주...공간이 될 것 같아서 :3c... 좋은 밤 되세요~!

안나주 굿나잇! 저도 자고 와서 답레 쓸게요!

셔터 올리며 갱신해봐요~!

빵봉투 주겄구나(´。＿。｀)

다들 어제 고생 많았단 거시야:3


이거 시간이 나긴 하려나 오늘....(흐ㅡ릿)

태란주 어서와용! 오늘 하루도 파이팅입니다 ;_;

안녕안녕!!:3 최대한 짬을 내는 걸 목표로 해야지.. :3 개인적인 일을 봐야하는 것도 많이 밀려있어서 얼른 내일이 왔으명 좋겠어:3

아침인가요?!
갱신이에요! 오늘은 어지간하면 집에서 푹 쉬어야겠어요!

캡틴도 어서와요! o(*￣▽￣*)ブ

소금주도 태란주도 어서 와요!
오늘부터 15주년 기념 행사 이벤트가 시작된다는 것이에요!

좋은 아침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노을주도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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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주 어서오세요!

>>641 맞다.. 은하 이벤트에 묻혀서 이제야 발견했내요?!

캡틴 이번 은하주 개인 스토리도 계수 차감하나요? 아님 파트 1때 차감했으니 이번엔 스루?

4749만원 운동 코치라니!
운동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반드시 필구를 해야겠군요!

앗ㅋㅋㅋ 소금이가 상품인건가요? 퍼클 되면 두달 월급 모아서... 질러야지!

>>645 파트1과 파트2는 별개 이벤트이기 때문에 차감 돼요!

정우는 최약체라서 2천만원 정도지만 세아는 3800만원 정도를 받고 있고 더 위로 올라가서 아니무스 같은 경우는 6천만원 가량을 받고 있고..
아무튼 그런 것이에요! 노려라! 1위! (야)

>>648 예쓰🎉🎉 그럼 레벨 4까지 7번 남았다!

✦진노을 판매방송 중✦
가격: 6924만원
시청률: 84%
구매율: 5%
셀링 포인트: 잔소리 기능 탑재!
평점: ☆☆☆☆☆
베스트 리뷰: 최고의 진노을, 추천합니다
#shindanmaker #홈쇼핑의당신
https://kr.shindanmaker.com/985070

뭐야 이씨 ㅋㅋㅋㅋㅋ 별점 없어 구매율 낮아 7천만원짜리 잔소리 머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부를 하거난 일을 할 때 옆에 두면 좋겠네요!
절대 딴 짓을 못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암튼 조금 있다가 아점을 먹고 디저트라도 하나 먹으면서 일상을 구해봐야겠어요!
내일부터 또 다시 월요일 라이프니까 오늘 신나게 놀다가 또 내일부터 일을 하는게 최고에요.

잔소리의 수위가 높다면... 5%의 구매자들은 🤭🤭취향일 거예요.. 7천만원 씩이나 들여서 ㅋㅋㅋㅋㅋ

아 맞네.. 내일 월요일이네... 저도 오늘은 간만에 일상을 팍팍 돌려보고 싶네요!

다시 보니까 시청률 84%? ㅋㅋㅋㅋㅋ 뭐야 왤케높아 전국민이 다봐......
정우도 홈쇼핑 해주세요!

✦최정우 판매방송 중✦
가격: 9333원
시청률: 89%
구매율: 53%
셀링 포인트: 배터리 용량 증가!
평점: ☆☆☆☆☆
베스트 리뷰: 내구도가 너무 약해요
#shindanmaker #홈쇼핑의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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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쓸모없는 최약체인 것이에요.

>>0
인첨공 설립 15주년!
저 멀리서 요란한 폭죽소리가 들려오는 와중에 소금은 부실 티비에서 나오는 기념방송을 시청중이다
물론 사유는... 티비 살 돈이 없어서다...
높으신 분의 지겹고도 지겨운 축사가 끝나기를 기다리다 그대로 잠에 빠지기 직전에 프로그램 안내가 나오자마자 다시 잠에서 깼다

"저기까지 가서 놀 사람이 있나?"

어차피 이곳 저지먼트는 마지막 퍼레이드때나 움직일 것이다
모처럼 휴가도 받았는데 몇명 불러서 한번 가볼까 잠깐 고민해본다. 그중에서 초능력 체험관 이게 제일 신기해보이는 듯 소개문이 나오자 눈을 번쩍 뜨며 집중하면서 암막 커튼 치기도 귀찮아 주변을 약하게 어둡게 만든다

개인 훈련에 참고할수 있겠는데?

전화기를 꺼내 단톡방에 같이 갈 사람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없으면 혼자가면 될 것이고.

[15주년 초능력 체험관 가볼사람?]

배터리 용량 증가인데 내구도가 약하고, 전국민이 시청하면서 구매율이 50%를 웃도는 엄청난 정우정우...!! 가격도 거의 큰거 한장인데 ㅋㅋㅋㅋㅋ 기본 스펙이 엄청난가! 정우가 잘생기고 귀여워서 사버리는 건가!!

오. 소금주는 훈련과 연계해서 일상 팻말을 꽂은 건가요!

>>651 값진 잔소리 ㅋㅋㅋㅋㅋ

>>657 여태 다치는 모습을 자주 보인게 반영된건가..(동공지진)

>>658 이건 일상 신청인건가!
아점 먹을 준비 해야 해서 지금은 못 돌리는게 아쉬울 나름이네요! 저기에 성은이를 보내버리면 소금이 반응이 너무 재밌을 것 같은데. (아냐)

>>659 다른 캐릭터의 잘생예쁨과 귀여움에 비하면 정우는 그저 코스프레를 하는 누군가일 뿐인걸요! (절레)

>>661 아 ㅋㅋㅋㅋㅋ 그렇게 해석하면 완전 찰떡인데? 진단도 여기 관전하고 있었구나 ㅋㅋㅋㅋㅋㅋ

>>661 이거 조금 억울하다구요!

연구소에서 한 번, 이후 여명과의 결전에서 벽에 처박힌 것 한 번.

단 두 번 뿐인데 뭔가 정우가 종합시설환자가 되어있다구요! (억울)

간바레 정복치 :D

아앗 졸지에 일상팻말이 되어버렸네용.. 나중에 일상 다시 구할때 써먹어야지 히히..

한 에피소드에서 입원 두 번이면.. 자주 다친 거 맞네!(넝담

그럼 저는 슬슬 아점을 먹고 볼일이 있으면 좀 보고 올게요!
조금 이후에 봐요!

캡틴 식사 맛있게 하시고 다녀오세요!

잘다녀오세요 캡틴!

아침...인가...(아님

은하주 좋은 아침이에요! 열두시 전이면 아침이죠 ㅋㅋㅋㅋ

은하주 어서오세요! 어제 밤 이벤트 진행 수고 많으셨어요! 물론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아마 오늘도...(눈물)

분량이 얼마나 남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진행도 화이팅! 멋지고 재밌는 개인 스토리 잘 마무리되길 바라요.

분량이... (눈물

15주년 행사.. 디팡도 있다고 했으니까.. 여럿이 놀러가서 옆에 친구랑 손 꼭 잡고 막막 신나게 타다가.. 어? 하기도 하고.. 초능력 체험관 가서 이것저것 체험해보고.. 핫도그 하나씩 물고 돌아다니다가 동물 머리띠 같은 것도 하나씩 사보고..

나도 개인이벤투 끝나면 해당 이벤트 관련으로 돌릴 수 이쓰면 좋겟다 :3
회사님 젭알 평일에 날먹할 수 있게 해주세요..

끄으으윽 왜.. 왜 벌써 아침인가..

세화주 어서와~
아침(해가 중천에 뜸)

세화주 좋은 아침이에요! 잘 잤어요?

좋은 아침(??)이에요 세화주!

은하주 노을주 소금주 안녕안녕~~~~ 응응 잘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는 중천이지만 어쨌든 아침인거임~~!! 암튼 그런거임!! (억지

윽 옆집 공사하는 소리에 깼다... :3...

하제주도 어서와~
어쩔 수 없지... 낮이니까 :(
다들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는구만!

하제주 어서와~~! 수면 방해받았구나 ;-;

하제주도 안녕하세요!
이그.. 많이 시끄럽겠어요.

하제주도 어서와요! 일요일에 공사라니..!

생각해보니 그렇네
일요일에 공사...

새벽부터 소음이 있어서 뜬눈입니다.
어떻게 새벽 2시에 잤는데 6시에 깨게 만들죠?

잠깐 갱신합니다.

시현주 어서와~
아이고... 새벽 6시 기상... 무슨 일이고...

헉 시현주 많이 피곤하시겠어요.. 아무튼 안녕하세요!

시현주도 어서와~~! 아니 세상에 새벽부터.. ;-;

다들 안녕하세요.
중간중간 졸아서 그나마 괜찮기는 하지만 영.. 그렇습니다.

조는거랑 푹 자는건 수면의 질 자체가 다르니까.. 힘내 화이팅..!!

간식사러 잠깐 버스타고 나갔다 왔는데 이 더위는 무엇이죠?
그래도 크로와상 10개 사왔으니 맛있게 념념념 타임이에요!
언제나처럼 일요일 오후이니 일상 가능으로 돌려놓고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캡틴 어서와~~! 크로와상 맛있겠다..!! 이쪽으로 하나만 씨게 던져서 나한테 패스해주지 않을래 이히히힣ㅎ (안됨

거리의 벽을 넘을 수 없으니 이 크로와상은 저 혼자 념념념 타임인 것이에요!
아무튼 안녕하세요! 세화주!

>>696

아무튼 이벤트이기도 하니 일상을 구해보기도 하면서 저는 저대로 이번주 에피소드를 정리해볼게요!
2주의 휴가가 이렇게 끝이 나다니!!!
그리고 은하주는 마냥에 정 힘들 것 같다면 제가 토요일이나 일요일 하루를 빼줄게요.
제가 받은 분량에 따르면 하루 정도 더 있으면 시간이 괜찮을 것 같거든요. 나중에 편할 때 답해주세요!

>>697 하지만 전 여러분들이 어디에 계신지도 모르는걸요! 이대로 훅 던지면 바다에 퐁당해서 물고기가 념념념한단 말이에요!

일단 오늘 끝나는 거 보고...

>>699

아앗?! 저 분이 먹어버린 건가요?!
피클은 없어요!! (눈물)

캡틴... 모니터나 핸드폰 액정에 크로와상 넣어주시면 제가 받아먹을게요.. 지금 입 벌리고 있어요...

크으으윽 분하고.. 억울하다..! 크로와상을 먹을 수 없다니! (털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짤의 향연인가 우리 어장 참치들 다들 짤부자야 짤부자~~ X3

크로와상 어딨어 캡틴스키(?(움짤

>>705 ㅋㅋㅋㅋㅋ 원래는 세례하는 거 맞죠?
자막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맞아
풀버전은 이거ㅋㅋㅋㅋ

오늘도 참치들은 캡틴에게 크로와상을 달라고 짖고 있습니다.
저런. 캡틴은 오늘도 뼈빠지게 크로와상을 바치게 생겼군요.
(동물의 왕국 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긴데 애기 머리 너무 깊게 담그는 거 아니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짖고 있다니.. 크로와상 주세요! 멍멍!(??

크크큭 크로와상을 주지 않는다면 이벤트에서 모두를 죽이지 않겠다

그럼 안 주는 것이 이득 아닌가요? (흐릿)

캡틴! 빨리 은하주 크로와상 줘봐요! 크로와상 주면은 이벤트에서 모두를 죽이겠다는 거잖아?

모두가 죽고 정우 혼자만 남고..
그렇게 모카고 R 1기 끝 루트로군요! 알아요!

동영상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08 자연스럽게 동물의 왕국 되어버렸구.. 나는 뻐꾸기가 되어서 크로와상도 어장도 독점할거야 다비켜~~~!!!!! (???

>>715 어장을 독점하고자 하는 세화주를 막을 수 없었던 캡틴은 물러가고 앞으로는 세화주가 모카고 R을 이끌어가게 되는군요. 알아요!

그랬으면 좋겠어요, 캡틴? (◟‸◞)
(넝담!

아니 모두를 죽이게 크로와상을 주라니ㅋㅋㅋㅋㅋㅋㅋ 두렵따!!

오늘부터 캡틴은 세화주인가여(?

>>717 그래서 안 주고 있는 것 아니겠어요? (갸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의 수명다이스를 거스를 시간인가.. (희번득(?
아아아ㅏ아ㅏㅇ아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냐 제발 날 막아줘!!!! 손가락으로 톡 치면 억 하구 죽을테니까 막아줘!!! 몰라도 된단말이야~~!!!! X3

그럼 오늘자 진단을 돌려보는 것으로 하면서!

.dice 1 30. = 17
19금일 경우는 +1!

최정우 은/는 일어서지도 못한 채

" 좋아했어. " 라고 말합니다. 
곧 있으면 숨이 끊어지겠죠. 행복한 결말은 애초에 바라지도 않았겠죠.
#shindanmaker #독은_맛있었나요
https://kr.shindanmaker.com/897948


정화:형. 어쩔 수 없었어. (라이토풍 미소)

권세화 은/는 연신 콜록대면서도 힘을 쥐어짜내

" 이제 행복해? " 라고 말합니다. 
곧 있으면 숨이 끊어지겠죠. 행복한 결말은 애초에 바라지도 않았겠죠.
#shindanmaker #독은_맛있었나요
https://kr.shindanmaker.com/897948

그럼요 해피엔딩은 바라지도 않았다구~~?? (히죽(세화: (동공지진

저건 필시 고문을 당하다가 독을 먹은 것이 분명해요.

시현 은/는 아픔을 호소하며

" 고마워. " 라고 말합니다.
어째서인지, 행복해 보이네요. 행복한 결말은 애초에 바라지도 않았겠죠.
https://kr.shindanmaker.com/897948

시현이 독이라는 걸 모를 리가 없으므로 일부러 먹은 게 분명합니다.
점심 먹으니 좀 낫군요.

어서 와요! 시현주!
아니. 독이라는 것을 알고서 왜 먹는 거예요! (동공지진)

안녕..♡

어서 와요! 다나주!

안녕하세요 다나주.

>>726 세상 의미없다. 같은 생각일지도 모릅니다.

>>729 아니에요! 아니에요! 세상 의미없다라니! 그런 거 안돼요! 시현아! 오래 살아야지!

아무튼 오늘 상당히 덥네요.
오늘만 더운지. 오늘부터 시작인 것인지.
다들 더위 안 먹게 조심하시는 것이에요!

>>0

카노푸스 연구소의 어딘가

"원하는 게 뭐야?"

"복수다. 내가 원하는 건 단 하나, 네놈을 죽이는 것."

"...서틴은 어디에 있지?"

"곧 죽을 놈에게 알려줄 이유가 있나?"

계속.

제발 오늘만 더운거였으면 따흐흑

으흑흑흑.
그래도 잠깐 나갔을 때 수박 주스를 먹었는데 그게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더라고요.
5월인데 수박주스를 파는 시점에서 함정카드일지도 모르지만요. (시선회피)

>>0

가슴이 뚫릴 듯 파랗고 높다란 하늘의 뭉게구름이 어디론가 발길을 재촉하는 어느 봄날, 인첨공 창립 15주년 기념행사가 시작되었다. 줄지어 늘어선 푸드 트럭, 미니 바이킹 등의 놀이기구, 차양 아래의 각종 행사 부스, 그리고 인첨공 역사 박람회와 초능력 체험관까지. 꽤나 큰 규모의 행사장에서는 놀이공원과 비슷한 냄새가 났다. 방실방실 마음이 들뜨는, 설레고 활기찬 냄새가 났다.

잎이 넓은 나무 그늘 아래의 벤치에 앉은 노을이는, 한 손에 하얀 소프트콘을 들고서 발끝이 겨우 땅에 닿는 다리를 앞뒤로 번갈아가며 느리게 흔들고 있었다. 모처럼의 휴가인데, 옷도 예쁘게 입고 나왔는데 표정은 그다지 신나 보이지 않는다. 그저 멍하니 구름을 바라보며 멀리서 들려오는 개막식 연설을 흘려듣고 있을 뿐이다.

"앗. 내 풍선!"

어린아이의 놀란 목소리와 함께 두둥실 하늘로 올라가는 빨간색 풍선이 위를 향한 노을이의 눈에 들어온다. 무심코 능력을 사용해 풍선에 매달린 끈을 손에 쥔 노을이는, 어느새 바짝 다가온 여덟 살쯤 되어 보이는 아이에게 방싯 웃으며 풍선을 내밀었다.

"자. 여기."
"우와...! 고맙슴니다, 눈나!"

공손하게 배꼽 인사를 하며 해맑게 웃던 아이는, 누나도 초능력자냐며 눈을 반짝였다. 둘이 도란도란 몇 마디를 나누고서, 어느새 토실토실한 뺨이 약간 발그레해진 아이가 수줍은 발걸음을 떼어 놓았고, 노을이는 그런 아이가 귀엽다는 듯이 폭- 한숨을 내쉬며 진동이 울리는 핸드폰을 꺼내어 들었다.

[15주년 초능력 체험관 가볼사람?]

소금이의 단체 메시지였다. 채팅방에 무어라 적으려던 노을이는, 잠시 고민을 하다가 타이핑한 글자를 모두 지워버린 뒤에 핸드폰을 옆자리에 내려놓았다. 그러고는 다시금 하늘을 올려보며 작은 발을 까딱거리고만 있을 뿐이었다.


6415*0.97(훈련)*0.95(은하주 개인 이벤트)=5911.4225
능력 계수 : 5911

아. 맞아. 그러고 보니 이걸 한다는 것을 잊어버렸어!
지금이라도 공지를 빨리 써야겠네요!

15주년 기념행사는 잔잔하게 이어지고 있었고 사람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커플, 친구, 가족 등등. 상당히 평화로운 시간이었습니다.

한편, 저 편에서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 보이네요. 만약 다가갔으면 행사를 진행하는 위원회장이 종이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15주년 행사장에는 이런 느낌의 QR코드가 숨겨져있습니다! 전용 앱을 설치한 후에 해당 QR코드를 인식하면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데 이 포인트로 여러 상품을 교환할 수 있으니 많은 참가 부탁합니다!"

아무래도 여기저기에 QR코드를 몰래 숨겨둔 모양입니다. 물론 포인트를 얻을 수도 있으나 포인트를 잃을 수도 있는 모양이니 운에 맡겨야 할지도 모릅니다.

포인트는.. 각각 1, 5, 10, 50, -5, -10 이렇게 6개가 있군요!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는 상품은 각각 이렇게 되는 모양입니다.

10점 - 티세트
30점 - 인첨공에서 개발한 최고급 로션
50점 - 인첨공 VR 사파리 2인 무료 이용권
100점 - 15주년 기념 펜던트
300점 - 만일 모을 수 있다면 계수 15%

/즉 포인트를 모아서 삼품을 얻어보자라는 것이에요! 다이스는 4시간마다 굴릴 수 있어요! 즉 하루에 6번!
탐색해서 QR코드를 찍는 묘사를 >>0를 달고 꼭 써주세요! 각자의 점수는 각자가 탐색레스를 쓴 후에 따로 아래에 계산하는 것이에요!

>>0

그 설명을 듣고 있던 정우는 근처에 있던 QR코드를 바라봤습니다. 절묘하게도 근처 건물 기둥에 달려있었습니다. 대체 이걸 왜 이렇게 숨기고 있는 것인지.
모두 다 돈으로 살 수 있긴 하지만 기왕 이렇게 된 거 참가해볼까 생각을 하며 정우는 앱을 설치한 후 QR코드를 인식했습니다.

"몇점이려나..."

/

.dice 1 6. = 3
1.1점
2.5점
3.10점
4.50점
5.-5점
6.-10점

고로 처음은 캡틴인 제가!

월요일부터 시작하는 것인가요?
다이스 범위는 1~6인가..

나가는 거 싫군요. 피로에 절어 돌아올 게 뻔하군.

이렇게 우선 10점을 가져가는 것이에요!

>>739 아니요! 지금부터요!

자도자도 피곤하구만... :3
이벤트 재밌겠다~~~ 계수 15퍼 딱대(??

어서 와요! 하제주!

>>0

"이런 걸 하면 안 할 줄 아셨슴까!"
호기심 발동 온입니다. 앱을 설치하고 qr코드를 찾아다닌 지 10분째...

"아 찾았다인 거심다"

찍어보는군요.

.dice 1 6. = 1
1.1점
2.5점
3.10점
4.50점
5.-5점
6.-10점

//어서오세요 하제주

>>0

노을이는 >>735에서 앉아 있던 벤치에서 QR코드를 발견했습니다. 경품에는 큰 관심이 없었지만, 일단 눈에 보이니까 찍어보는 거예요. 노을이는 앱을 설치한 후 QR코드를 인식했습니다.

.dice 1 6. = 3

//새로운 이벤트 최고예요!
하제주 안녕하세요~ 좋은 꿈 꾸셨나요?

>>738 '모두 다 돈으로 살 수 있긴 하지만'... ㅋㅋㅋㅋㅋ

1점과 10점!
그렇게 마이너스 점수는 나오지 않아서 다행인 것이에요!

>>0

하제는 닭꼬치를 손에 들고 행사장을 어슬렁거린다.

저기 바닥에 뭔가 보인다. 다가가서 자세히 보니 맨홀 옆에 코드가...

엄청 눈에 띈다. 아무튼 하제는 앱을 켜서 코드를 스캔한다.

.dice 1 6. = 6

현재 포인트: 0

하제야..(토닥)

다들 안녕~~
시작부터 마이너스라니 이거이거...

하제에게 토닥임을.

크로와상 하니까. 아는 집이 생각나는군요. 사가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문득 깨달았습니다. 이 집 일요일엔 쉰다는 것을요.

그렇다면 일요일이 아닌 날에 가보는 것이에요!

다이스를 여섯 번 굴렸을 때 1부터 6까지 한 번씩 나온다면 얻는 포인트는 51이고, 그것을 6으로 나누면 8.5네요. 4시간마다 빼놓지 않고 6일 동안 굴린다면 총 36번을 굴릴 수 있으니까 8.5*36 하면 306이 나와요. 확률을 빼고 평균값만 따진다면 모두 300 포인트에 근접 가능한 수치네요😮😮 캡틴은 혹시 여기까지 다 계산하시고 설계하신 건가요!

아코... 하제야ㅠㅠ(토다다다다닥

시간이 맞춰주지 않는 토/일이구만 :3....

저녁 8시에 1~2시간 정도 일이 생겨버려서 이벤트 좀 일찍 앞당기겠숨니다...

한 5시부터 시작해서 7~8시까지만 하구... 잠깐 쉬었다가 10시에서 12시..(흐릿

>>0

"..."

경품이라니. QR코드 찾기라니! 경비 일에 집중하면서 그때를 위해 빡시게 훈련만 할 생각이었는데, 막상 저런 말을 들으니 괜히 마음이 들떠. 음.. 그래. 할땐 하고 놀땐 놀자는게 내 모토였잖아? 지금부터 일 모드에 들어가 노는걸 놓친다면.. 후회하겠지. 모카고 학생으로써. 그리고 저지먼트로써 노는건 이번년도가 마지막이니까. 생각을 굳힌 나는 매의 눈빛으로 여기저기 쏘다니기 시작해. 경비 설때 빡집중할수 있도록, 지금이나마 실컷 즐기자!

"오케이.. 발견."

전용 앱을 설치하고 여기저기 쏘다니다가, QR코드를 발견하고 찍어보았어.

.dice 1 6. = 2

헉.. 은하주 괜찮으시겠어요? 저는 그 시간 괜찮긴 한데...

응.ㅇ...고ㅑㄴ찮...괜찮아...
그냥...이번주 ㄱㄹ일정이...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정...이... 응......

>>0
15주년 기념 펜던트를 노리고 QR코드를 찾기 시작했다.
다행히도 근처 나무 기둥에 붙혀져있었다.
상품은 그저 부수적인 것일뿐 진짜 재미는 모아서 물건을 따는 과정 그 자체다. QR코드를 인식하니 숫자가 뜬다

"제발..."
.dice 1 6. = 4
1.1점
2.5점
3.10점
4.50점
5.-5점
6.-10점

이걸 또 계산하시다니. (동공지진)
거기까지 정확하게 계산한 것은 아니고 그냥 대충 짐작해보니까 이쯤 라인이 아슬아슬하게 닿을 수 있겠네. 수준이기도 해서 그냥 그 정도로 하고 15%를 건 거예요! 아무래도 가기 힘들 것 같으니까 좀 탐나는 뭔가를 걸어두자 느낌으로요.

아무튼 5시부터 이벤트라.
힘내시오. 은하주..

오

은하주 힘내시기..(어깨 조물조물

성태주 안녕하세요! 50점!!🎉🎉🎉🎉🎉

어서 와요! 성태주! 에엗?! 50점?! 저걸 진짜로 따간단 말이야?! (동공지진)

아무튼 세화는 행사에 참여하지 않을 생각이었군요. 완전 열심히야. 역시 하드워커.

5점! 무난무난하구만 X3

은하주 화이팅이야..! 5시 시작이구나 확인했어~~~

다들 안녕하세요!!

은하주...(아련
성태주 어서와~~

5시부터 이벤트라면 다들 체력비축 루트로 들어갈테니 일상을 돌리거나 구하긴 힘들어보일테니 일상 구하기는 포기하는 것으로 하고..
그때까지 잡담이라도 해보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고로.. 질문을 던져라! 다이스!

.dice 1 5. = 2
1.일상형
2.시리어스형
3.이런 모습이 형
4.달달이 형
5.넌 할 게 없다. 파스타와 콜라나 사서 돌아와라. 캡틴.

다들 어서오세요.

시리어스한 질문! (야광봉

성태주 어서오구 50점이라니..!! 그 페이스 쭉 유지하면서 계수 15%를 따보자구~~!!! X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요즘은 열일모드니까 그러려구 했는데 말이지.. 티세트에 로션까지 걸려있으면 얘가 참여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겠더라고~~!! 이렇게 된거 노는거랑 일을 병행시키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구 (??(세화: 죽.. 여줘...

시리어스형이라.
음. 시리어스한 질문은 생각하기 힘든데.
그렇다면 어려운 질문을 던져보도록 하죠!

소중한 누군가를 구하면 인첨공이나 인연을 쌓은 주변 사람들이 모두 멸망하고..
소중한 누군가를 포기하면 인첨공이나 인연을 쌓은 주변 사람들이 모두 무사하다면 여러분들의 캐릭터의 선택은?

정우라면 아마 누군가를 포기하고 차후에 자취를 감추고 앞으로 영원히 그를 본 이는 없었다 루트가 될 듯 하네요.

큽 달달이형이 아니라니.. 아까 마트에서 사온 솜사탕으로 주접을 좀 떨어볼까 했는데 말이지.. (?
아무튼 시리어스라구~~?! 과연 무얼까!!

여러분들 최근 달달이 형을 너무 좋아하는 것이에요.
정주행해서 보니까 어제도 1학년들끼리 이상형 이야기 엄청나게 한 것 같던데.
정말로 보이즈 토크와 걸즈 토크를 만들어야하는가. (안돼)

>>0
톡방에 글을 올렸으니 같이 가겠다고 할 사람이 나오면 그때 생각해보기로 하고
남는 시간에는 티비에서 본듯한 행사 내용을 떠올려본다. QR코드랬나?
곧바로 학교를 뛰쳐나와 눈에 불을 켜고 숨겨진 곳을 찾아 찍어보는데...

.dice 1 6. = 5
1.1점
2.5점
3.10점
4.50점
5.-5점
6.-10점

//못잔 잠 마저 다 잤네 후후..

당신의 잠. -5점과 교환되었습니다.
어서 와요! 소금주!

에드: 소중한 사람 없어.
시현주: 있다고 가정하고.
에드: 흠.. 가정한다 그러면 소중한 사람을 구하겠지?
시현주: 인성하고는. 솔직히 소중한 사람을 구하면 어떻게 멸망하는지 그게 궁금한 거 아니야?
에드: 부정하진 않을게.

다들 어서오세요.

>>775 정말로 시현이다운 답이로군요. (동공지진)

>>770 그 소중한 사람이 얼마나 소중하냐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정말 목숨과도 바꿀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한 사람이라면 여태 인연을 쌓은 주변 사람을 포기할지도 모르겠어요. 사실 인첨공은 멸망해도 상관없을 것 같구...

소금주 리하이예요! 푹 잤어요?

>>777 헨리라면 정말 고민하다가 소중한 사람을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에드라서..

>>0

인첨공 15주년 기념 퍼레이드, 거기에 QR코드를 수집하는 이벤트가 있었다. 솔직히 이런 것에 큰 관심은 없었지만 그래도 이벤트니까, 나중에 좋은 상품을 얻게 된다면 누나한테 주기나 해야지.

.dice 1 6. = 1

//if느낌으루 이것만 하고 사라짐ㅁ...

>>778 >>인첨공은 멸망해도 상관없을 것 같구...<<

이게 포인트로군요!

>>781 if인데 1점만 주는 다이스 인성.
이것이 바로 체험판인가.

와! 질문!
하제는 소중한 사람을 구하지 않을까 :3 그 사람 한명만 있으면 된다는 느낌으로...

소금주 어서와~~

>>770 대충 이번 스토리에서 유사한 답을 내줄 수 있을 것 같네 :P

호오.. 호오 이거 좀 어렵다 질문이 씨게 꽂힌다..! 그래도 당보충 충분히 했으니까 최대한 뉴런들이 활성화되었을 때 써보자면!!

일단 지금으로썬 소중한 누군가라고 여기는 사람이 없으니까 가차없이 후자를 택할것같다!! 나 하나 편하자구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건 있을 수 없다- 하는 쪽이니 X3 힘들어도 자기 혼자서 힘들고 말지 남들한테까지 피해를 끼칠 생각은 없을것!!
근데 소중한 누군가가 생겨도 결국 그 사람도 인연을 쌓은 사람이니까.. 괜히 전자를 택했다가 인연을 쌓은 사람이라는 조건에 부합해서 애써 구한 소중한 사람이 죽어버리면 말짱 꽝이니까 행운.. 그러니까 위에서 언급한 인연을 쌓은 사람이라는 조건에 부합하길 빌면서 후자를 선택할것같구 그렇네 :3

그렇습니다 낮이나 밤이나 사람들이 모이거나 에피소드가 무르익어갈때쯤에 잠이 와버리죠 ;_; 저주받은 체력!!

은하주 다녀오세요!

>>784 그렇게 다른 저지먼트 멤버들은 모두 사망루트에 들어가게 되는데. (아냐)

물론 소중한 사람을 구하는 것 또한 하나의 선택이지요! 세상이냐. 소중한 이냐. 참 어려운 대답이에요.


>>785 그렇다면 저는 관전석에서 관전하겠다는 것이에요!

은하주 다녀오구 소금주 어서와~~! -5점이라니 다갓 너무합니다 진짜..

>>786 어렵지요. 어렵지요! 그래서 저도 던져본 거니까요!
아무튼 세화도 소중한 사람을 포기하는 쪽이로군요. 물론 그게 세화다운 행동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저 답변으로 보아 전의 진실게임의 답은 역시 진아준씨인 것으로. (야)

둘다 구한다! 가능성이 적거나 없을지라도! 하지만 결국은 소중한 사람을 희생할 것같아요

앗.. 무심코 게시판을 봤는데, 아련아련한 메모가...😮😮

>>770
가급적 둘다 구하겠지만 불가능하다면 후자가 유력... 대신에 선택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금방 따라갈 것 같습니다 :0

>>792 정우:안녕. 성태야. (막대에 대롱대롱인 모습)
아무튼 성태도 그쪽이 아닐까 싶었는데 그쪽이로군요.

결국 대체로는 다들 소중한 이를 희생시키고 세계를 구한다 쪽이로군요!

>>794 소금이도!! 역시 저지먼트 멤버들은 결국 다른 이들을 버리지 못하는군요!! (눈물)

>>791 그치만 이런 어려운 질문 아주 좋아해~~!! 내 캐라면 어땠을까 생각하면서 캐 성격이나 설정 잡기에 아주 딱이니까 X3
그렇다!! 물론 그래놓고 맨정신으로 잘 살아가느냐 하면 그건 아니겠지만 남은 사람들 중 또다시 소중한 사람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할듯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아준씨.. 확실히 계속 눈에 밟히기는 하겠지 :3 어쩌면 윤서준씨일지도 모르구!! (대체

신승민:저리 비켜!
신승민:그 포지션 갑은 저 아니겠습니까?

디벨로퍼:.....ㅋ

아니. 근데 거짓말이 아니고 디벨로퍼는 그냥 사실 시작부터 이런 사악한 과학진 연구원들이 있습니다...로 만든 애들인데..
생각보다 모카고 아이들 중에서 엮이는 이들이 직접적이건 간접적이건 나와서 조금 놀라고는 해요.

사실 지금 설정대로라면 최소 3명? 4명? 그 정도로 이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암튼 그렇네요.

지난 진실게임때 상태가 메롱해서 잘 못봤는데.. 뭐지 찾아보고 올래요

둘다 구하려고 한다니 역시 성태랑 소금이 멋있다~~!! 킹치만 결국 소중한 사람 희생하는건 맘이 좀 많이 아프군.. ;-;

전 아주 잠깐 편의점에 갔다올게요!
갔다온 후에 질문을 던지던지 뭘 하던지 해야지! 고로 다이스님. 다음은 뭘로 할까요?

.dice 1 5. = 2
1.일상형
2.시리어스형
3.이런 모습이형
4.달달이형
5.빨리 안 나가냐 캡틴

또 시리어스형이라니!
축제를 시리어스로 바꾸려고 환장을 했는가. 다이스!

디벨로퍼:당신이 할 말은 아니야.

아무튼 잠시 다녀올게요!

신승민씨 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케이 합격!! 완벽하게 딱 맞아 떨어진다~~!! (세화: (미간짚(지끈

최소 3~4명이면 적지만은 않은 숫자지 :3 과연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흘러갈지! 앞으로 또 어떤 적이 등장하구 그 적이랑 어떻게 엮여나갈지! 벌써 떨리는군... ^^

눈이 가는 사람.. 그건가요? 맞지!
캡틴 다녀오세요~

캡틴 다녀와~~

캡틴 다녀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시리어스한 날이야~~!!

>>800 아코 이미 찾으러 갔으려나 싶지만.. 캡틴이 이야기했던 진실게임 문답은 이거였다~~!

진실게임 질문 situplay>1596248818>230

세화의 답 situplay>1596248818>242

>>807 역시 이거 맞구나! 시간 내서 찾아줘서 고마워요 세화주!

>>0
QR코드를 찍으라고? 세상에서 제일 귀찮은게 뭐 찍고 사이트 들어가거나 삑 인증되었습니다 하는건데. 다나는 비나의 손을 덥썩 잡고 질질 끌고갔다.

"가자."
"나 일해야 하는데?!"
"그딴거 없어. QR 찍어줘."
"왜?!?!"

.dice 1 6. = 2

>>808 별말씀을~~!! 초큼 더 일찍 찾아올걸 그랬나 싶기도 하구.. X3

묘하게 바빠졌으니 QR코드만 찍고 있다가 돌아올게요. 🙃 답레도 그때 쓰는 것으로!

다나주 어서와~~! 무난하게 5점! X3

호치주도 어서오구 다녀와~~!

>>0

상전이계 초능력 체험 부스 [메탈 기어 솔리드]에서 무급 자원봉사를 하고 있지만 그렇게 바쁜 와중이라도 놀기는 놀아야 한다. 게다가 상품이 있다면... 따지 않으면 안 돼!

.dice 1 6. = 2
1. 1점
2. 5점
3. 10점
4. 50점
5. -5점
6. -10점

다나주 어서오시구, 호치주 다녀오세요!

역시 밖은 더운 것이에요..(추우기)

캡틴 리하이~~! 여긴 바람이 휘몰아쳐서 그런가 덥다기보단 따끈따끈한 그런 느낌? (추욱 처진 캡틴 조물조물

아앗. 날씨 부러워요!
어제 시원하긴 했는데 오늘은 되게 덥네요.
그러니까 이제 더 이상 집에서 안 나갈 거예요!

다들 리하입니다. 여기는.. 따끈한 느낌이군요.

버스는 추워서 감기걸릴 뻔했지만요.

후후후 아주 좋은 날씨지! 미세먼지가 다량 함유된 거지같은 바람만 아니었으면 창문 활짝 열어놓는건데 흑 ;-;
역시 집이 최고인거야~~!! 외출 대신 즐기는 집 안에서의 휴식이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편안함이라구 후훟

"아무리 그래도 나 자신에게, 그것도 AI로 페턴과 힘만 가지고 온 이에게 질 순 없잖아."

-정우가 행사장 구석에 있는 '퍼스트클래스의 힘을 체험해보세요' 부스에서 7위 아이기스와 대련해서 이기고 나오는 오후 3시 16분.

사실 페턴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이겼다는게 정설.

시현주 있는쪽도 따끈하구나!! 랄까 감기.. 이시국에 감기는 위험하지..! 언제나 그리구 어디서나 감기조심!!

시현주도 다시 한번 어서 와요! 버스가 에어컨이 빵빵한 모양이로군요. 부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공략방법을 알고 있는게 중요하구만..!!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정우 멋지다~~!!

자기 자신이기에 이길 수 있었던 것이니까 멋진 것이 아니라구요! 6위부터는 아마 질 가능성이 .dice 0 100. = 28 % 인 것이에요!

그러니까 다른 분들도 지금 행사 때 뭐하는지 가르쳐주면 땡큐인것이에요!

28%라니 72%는 승산이 있다는거군!! 그렇다면 멋진게 맞지~~!! 이건 다이스도 인정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X3 (다이스: ㅇㅈ합니다

세화는 여기저기 빨빨거리면서 축제 즐기고 있을거같아~~! 요런 느낌으로 페이스페인팅도 하구 X3 (픽크루 재탕(?(출처는 https://picrew.me/share?cd=GrS1J9HxJI
물론 그러면서도 아예 방심할 순 없으니 조금은 경계하고 잇겠지 혹시 모를 소매치기라던가 하는거에 대비해서.. 일모드를 완전 off해둔건 아니라는 것~~!

페이스페인팅! 별 모양이 정말로 귀여워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 세화도 행사를 즐겁게 즐기는군요!

마침 픽크루에 저런 장식?도 있어서 즉석에서 뚝딱 짜낸거긴 하지만 아무튼 재밌게 즐기고 있을거야~~!! 일에 너무 빡집중했을 뿐이지 일단 할때는 하고 놀때는 노는 애니까~~!! X3

그러고보면 시현은 여자애들이랑 데이트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적어도 시현이랑 데이트하는 걸 원하면 크게 거절하지는 않을 겁니다.

아마도요.

>>0

기념품 가게에 왔다. 지원금이 늘었으니까 용돈 말고 내 돈으로 사볼 기회라고! 두근두근! 여러 물건이 쌓인 쇼핑 바구니를 들고 줄이 가장 짧은 계산대 앞에 서있으면... 줄이... 왜... 안 줄어들지?

<상품 qr코드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참가됩니다!>
지루한 시간 끝에 답을 알아냈다. 경품 이벤트 때문에 다들 하나하나 확인하느라 그런거구나. 결제가 끝나자 영수증 끝에 이벤트결과가 함께 출력된다. 꽝, 꽝, 꽝, 꽝, 꽝, ... 성공은 단! 하나! 애초에 노린건 아니지만 상술에 농락당한 기분으로 가게를 나서면서 휴대폰으로 코드를 입력한다.

.dice 1 6. = 5
1.1점
2.5점
3.10점
4.50점
5.-5점
6.-10점

안녕하세요~~

여기서 마이너스라니~~
안나는 10점이나 100점 경품으로 만족 하겠지만 갈길이 머네요:3...

>>829 데이트중이라니! 그렇다면 그것을 미행하면서 구경을 해야한다는 것이에요!

>>831 어서 와요! 안나주!

일상을 할까말까 할까말까..

.dice 1 2. = 2
1. 해
2. 하지마

왜죠?! 일상하면 되잖아요! 다이스 나쁘다!!

안나주 어서와~~ 마이너스라니 아까운것.. ;-;

시현이도 재밌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구나~~!! 데이트요청 받아주는 시현이 아주 스윗해!! X3

시현이랑 데이트하는 애가 더 좋아하겠죠..

가끔 설레게 만드는 말도 툭 던지며 뭐 사고 싶다면 그냥 사주고(?). 매우 잘생겼고. 망상적인 걸로 가면 벌써 결혼해서 애가 셋이다라는 망상하는 애 분명 있겠지. 물론 시현은 혼자가긴 그래서 하루 같이 다닐 사람 모집한 것에 가깝겠지만요.

다들 어서오세요.

분명히 이쯤되면 저지먼트에 시현이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들이 꽤 많을 거예요.
틀림없다는 것이에요.

소금: 역시 목화고 저지먼트는 얼굴 보고 뽑는게 맞았다.
소금: 이쪽은 보충으로 들어온거고.

없는 게 더 이상한 게 아닐까요?

아이돌(시현이는 인첨공 안 왔으면 진짜 아이돌 데뷔했을 것이다)을 실물로 보는 데다가 친근하고 친절하고 옷도 잘 입고 있고. 엘리트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상에 푹 빠져서 못 나오는애도 분명 있을거구 스토킹하는 애도 분명 있을거라는데 내 손목을 걸지!! >:3 뭐든 그냥 사준다니 나는 서울 한복판의 땅을 원해.. 내맘알지 시현아..? ^^ (?????

세화: 나도 잘생기고 싶다. (?????

모카고 저지먼트 애들은 다 잘생기고 예쁜거 아닌가요?
시트를 본 저는 못 생기고 매력없는 애는 못 본 것 같은데!

정우:...
정우:러브레터 받는 건 좋은데 개인 신발장이나 사물함으로 해주면 안될까?
정우:업무 처리가 힘들어.

시현: 서울 한복판의 땅.. 갖고 있는 거 증여하는 게 되지 않겠슴까? 제가 아니라 제 부모님이나 형제분이 갖고 있겠지만여.
시현주: 나도 갖고싶네요.

여기서는 인첨공 땅이 더 비싼거예요.
그러니까 지원금을 모아서 인첨공 땅을 사도록 합시다!

시현주: 야. 너 이미 건물주야?
시현: 아 그렇네여~
시현주: (ㅂㄷㅂㄷ)

그리고 러브레터를 받아서 너무 많아서 감당을 못하지만 버리지는 않겠지요. 버리면 이미지에 타격이라고요. 답장을 다 해주지는 못하지만.

땅투기..인첨공 안에도 분명 있겠지..(?

대체 얼마나 받는거죠? (동공지진)
어쩌면 목화고등학교의 레벨5는 시현이라는 정보가 퍼져있을지도 몰라. (아냐)

>>845 강석우:.......ㅎ

아무튼 어서 와요! 다나주!

소오오올직히 저지먼트 멤버들 전부 아이돌 스카웃 들어와도 이상하지 않을 외모기는 하지~~!! 데뷔해줘 내가 열렬한 극성팬이 될 자신이 있어 음흫후후후훗
지원금 잔뜩 모아놨다가 나중에 인첨공 풀매수를 해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구.. 그렇게 된다면 암부도 금방금방 없앨 수 있겠군 역시 페이투윈~~!!! 돈은 늘 옳다!!! (??????

세화: 그건 불가능이야. (동공지진

>>847 앗 ㅎㅎ 죄송..! (눈치눈치)

안녕..♡ 꾸벅꾸벅 졸았더니 4시야...♡

다들 어서오세요.

당연히 지원금으로 산 게 아니라 지원금을 본인 투자로 불리고, 밖에서 보내주는 용돈같은 걸 이용해서 샀을 겁니다.

...사이코메트리스트니까. 고급정보들 많이 얻을 테니까요.

그렇게 세화의 인첨공의 새 책임자 루트가 열리는거군요. 압니다.

역시 건물주는 옳다. 정우쿤. 어서 굽신굽신하라구. 건물주 아니잖아!

다나주 어서오세요!

나는 다이스를 거슬러 일상을 강행하겠노라!

>>843-848 핫 엄청난 계획이네요 인첨공 사유지화...:3!!!

문제는 지원금을 받아봤자 위에서 주는 만큼 밖에 안된다는 거지만...:3c....

원래라면 여기서 제가 손을 들어보겠지만...
5시부터 이벤트라는데 괜찮겠어요? 소금주?

다나주 어서와~~!! 노곤노곤해지는 날씨랑 노곤노곤해지는 시간이기는 하지!

>>851 이런건 몰라도 된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근데 좀 끌리는걸..? 모피코트 삭 걸치구.. 회장님이나 쓸법한 자리에 다리꼬고 가오잡고 옆에 경호원 두세명정도 놔두고 촥 앉아있는.. (????

앗 5시부터 이벤트였구낭... 다시 철회요 ;_;

어서 와요! 안나주!

>>856 아니. 그러면 대체 뭘 알아야하는거죠?!

다나주 어서오세요~~
저도 낮잠 잤다가 일어나서 밥먹고 씻고 나오니까 4시더라구요 ...시간이 너무 빨라...
5시부터 이벤트 시작이라니까 지금부터 여유있게 기다리면 되겠지만요!

안나주도 어서와~~! 인첨공 사유지화.. 함께하지 않겠는가! >:3 (?

>>858 후후.. 캡틴은.. 정우의 멋짐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지... (기괴한 포즈 취하기(????

>>860 ?!!

정우의 멋짐이라. (고심중)
지금까지의 활약상을 생각해보면 연구소 습격전에 다이스의 가호로 한 번 부상, 그리고 비터 크리쳐에게 이기지 못하고 잡혀서 벽에 들이박혀서 한 번 부상입고 병원에 입원.
그 이외의 이벤트는 활약상 전무.


역시 MPC보다는 PC캐릭터들이 더 멋진 것이에요.

>:3..!! 물론 PC캐들의 멋짐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정우 포함 MNPC들의 멋짐이랑 매력도 한 몫 하는걸~~!!!
그리고 하나 빠졌다! 비터크리쳐한테 패러사이트 팡 해서 치명상을 입힌 건 정우 아닌가~~!! 모자도 귀엽구 넘버즈한테 저항하려고 서서히 힘 키우는것도 그렇고 공기벽 쾅 밀쳐서 여명 떨거지들 정리하는것도 그렇고 멋짐&매력&귀여움 포인트는 넘쳐난다고 보는걸~~?! >:3

그것도 찬율이가 전해줬기에 가능한 거였으니까요! 사실 없었으면 아마 정우는 공기 벽만 만들면서 시간만 끌다가..(이하생략)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진지함 조금 섞어 이야기하자면 일단 퍼스트클래스는 PC에게 맡길 수 없어서 제가 다 다루고 있고 그나마 가장 최하위를 MPC화 해서 부장으로 만들긴 했는데 자칫 잘못하면 MPC 주인공화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최대한 비율을 줄이고 줄이다보니 분명히 레벨 5인데 뭐 하는 건 없고, 저거 진짜 레벨5 맞나 싶은 장면도 나오기도 하고.. 활약상을 PC쪽으로 돌리려고 하면 아무래도 MPC가 빠져야하거나 리타이어 해야하니 되게 이상해지고..(시선회피)

암튼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중이라는 것이에요! 혹여나 레벨5가 너무 해먹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여러분들도 꼭 말해주시면 감사해요!

모야 다들 멋지구..사랑스럽구..이쁘구...내 마음속에 저장~♡ 하고싶다구..♡

5시 시작이라는 것은 5시부터 30분까지 출석체크를 한다는 것..
왜냐하면...
지금 도로가 졸라리 막히고있기 때문이지...

다 죽이고싶다 크아아아악 시바ㅏㅏㅏㅏㅏㅏ

은하주! 죽으면 안돼요!! (동공지진)

5시 시작이라고요?! 이거 안주를 예정보다 일찍 사와야겠는데... 🤔
일단 답레부터 쓰고 와야겠어요.

아무래도 비중 신경쓰는게 제일 힘든 일일것같다구 생각해 레벨 차이도 매우 많이 크기도 하구.. 음 그래도 그런 장면들은 밸런스를 조정하기 위한 캡틴의 노력이라고 생각하구 받아들일스 있다~~!! 서술되는 장면들 외에서는 퍼클답게 그리구 부장답게 잘 행동하고 있을테니까!!
너무 해먹는것같다는 생각 대신 좀 더 많은 활약을 보여줬으면 하는건 어떻게 하면 되나요~~!! 일단 내 의견은 그렇다 내가 작정하고 얘를 주연이 아니라 조연이라고 생각하고 굴리기땜에.. :3 전에도 말한 적 있는것같지만 멋진 활약상 기대한다구!! 그래서 독백들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보고 있지!!! X3

아아ㅏㅏㅏ아아니 길 막힐때 불도저나 탱크로 싹 밀면서 가고싶은 그 기분은 이해하지만 참아야해!!! 진정해 은하주 안의 다크니스드래곤!! (???

리갱이에요! 잠깐 나갔다 왔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먼지가 싹 씻겨내려가서 하늘이 파랗게 이뻐요!

>>826 아아아아아앗 세화야... 시크하게 볼 빵빵하게 부풀리고 페인팅 자랑하는 거니ㅠㅠ 그러고 있으면은 내가 너무 설레잖아오!!

>>829 호오오오오오옹... 시현이는 여자들이랑 데잍ㅇ......
노을: (빤-히..

>>868 어서 와요! 호치주! 아주 자연스럽게 안주라니! 술 먹으면서 하는 거예요?!

>>869 좀 더 많은 활약이라니! 시나리오를 날로 먹으려고! (아냐) 정우가 굳이 뭔가를 하는 것을 보고 싶다면... 정우가 싸울만한 장면이라던가, 혹은 지난 챕터 보스들과의 면담에 같이 가자고 제안하는 것이라던가 하면 부장으로서 일하는 모습은 볼 수 있을지도요. 아마두!

>>871 어서 와요! 노을주! 저건 노을이도 누군가와 데이트하고 싶다라는 암묵의 표시가 분명해.

>>872 구차하게 숨겨주지 않을 거예요! 노을이도 누군가와 데이트를 하고 싶대요. 핑크핑크 데이트 말고 그냥 함께 시간을 보내는 그런 거! 그니까 혼자 꽁하게 앉아있지..

그렇다면 누가 일상으로 노을이와 데이트를 할지를 지켜봐야겠네요!
어느쪽의 일상이라도 전 재밌게 구경하겠다는 것이에요!

당장은 이벤트가 있어서 못 돌리겠지만 이번 이벤트 상황으로는 평일에 텀이 좀 길어도 꼭 돌려보고 싶어요 :)

노을주 리하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위키에 올린 픽크루 재탕이지만 저 볼따구는 사실 껌 씹느라 그런거라는 뒷설정이 있어! 아무튼 거기다가 하트는 덤이지~~ 설레여라얍! ❤ (?????(세화: 그건 무리수야..

>>872 아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쳇 나의 위대하고 은밀한 계획이 들통나버렸나..! (아님
헉 그러고보니까 진아준씨 면담도 함 진행해보기는 해야 할텐데!! 뭘 물어볼지 감도 잘 안 잡히구 해서 좀 미뤄두고 있었는데 타이밍 더 늦기전에 날 잡아서 일상을 돌려봐야겠어! >:3

>>876 이거는 설레여서 녹아버린 저에오......

사실 진아준씨 만나도 아마 좋은 정보라던가 그런 건 없고 그렇다고 세화에게 호의적일리도 없을테니 안해도 되는 것이에요. (절레)

흑흑 혼자 꽁하게 앉아잇다니 즐겨야지..! 신나게 즐겨야지!! ;-; 더 친해지려면 지금이 절호의 찬스!! 같기는 하지만 일단 곧 있을 개인이벤트부터 씹뜯맛즐해야겠어 으히힣

하아아아아아아아아ㅏㅏㅏ
개같은...정체구간!!!!!!(혼절

출첵받겠읍니다..

그래도 30분 전까지는 도착할 수 이서...

어? 진아준 아조시 만날 수 있어요? 노을이도 만나보고 싶다는데... 진행때 그래도 좋은 말도 해줬구... 아조시도 "너같은애가 옆에 있었다면은 나두 안그랬을거야!" 이랬었는데!

어라 분명 작성을 누른것 같은데 레스가 사라졌어요...:0 깜빡하고 새로고침을 눌렀나

다들 안녕하세요~(UㅅU

은하주가 고통받고 있어!
그러면 저는 관전모드로 가겠다는 것이에요!

2위와 5위는 아마 건물 벽 창문 너머로 보고 있을지도..

앗... 은하주ㅠㅠ (토닥토닥토다다다다댜담....
체크할게요!

체크!다들 안녕하세요!

지난 보스와의 면담은 정우에게 신청하면 할 수 있어요.
다만 저지먼트에게 좋은 감정이 없을테니 만난다고 한들 절대 호의적이진 않겠지만요.

아준:내가 나가면 일단 아이기스 네놈부터 혈석으로 만들어버릴테다!! (철창 쾅쾅)

안나주도 안녕하세요! 표정 귀여워서 볼따구 깨물어버려!!

어서 와요! 성태주!

액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액괴된거야.. (바닥풍선 만들기(?
하긴 진아준씨.. 능력자 엄청 혐오하기도 하구! 호의적이지 않은건 아주 괜찮아 짜릿해!! 그 어떤 말이든 다 들어줄 자신이 있어 흐흫ㅎ후훟 일단은.. 일단은 축제부터 즐겨야지!! 계수 15%를 노린다..! (희번득

30분까지 체크받슴다-

성태주는 윗 층으로갈지 아랫 층으로 갈지만 선택해주면 좋겠음니다

어이구 체크야... 시간 딱맞춰 왔구만 :3

체크합니다!

>>882 오오옹... 노을이의 오지콤 레이더가 작동하고 있는 건 아니죠? :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태주도 리하이예요!

>>887 정말요? 이번주는 행사니까.. 담에 기회가 되면 꼭 만나보고 싶어요! 사실 진지하게 이야기 나눠보고 싶었어요.

>>880 체크체크 푸처핸썹~~!!!!! 정체구간 버텨내느라 수고 많았어..!!

챱챱챱챱
냠냠냠냠

체크야~♡

어아악 그리구 인사 깜빡했다 안나주 성태주 어서와~~!!

>>893 아이 ㅋㅋㅋㅋ 오지콤 레이더 ㅋㅋㅋㅋㅋㅋ 그것보단.. 뭔가 진지하게 이야기 나누고 위로해주고 싶어해요 노을이가!

하제주도 어서 와요!

>>894 만나고 싶다면 만나셔도 괜찮아요! 진지하게 이야기라.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는 알 수 없으나 아준의 마음이 열릴지는 노을이의 몫인 거예요! 아마 정우는 옆에 있어도 정말로 가벼운 이야기 말고는 하지 않을테니까요.

>>896 아앗. 귀여워! 냠냠냠!!

>>896 아이 귀여워ㅠㅠㅠ 다나랑 비나 쿠키같이 귀여오...

>>896 아아ㅏㅏㅏ앙아ㅏㅇ아ㅏ아아아아아니 이게뭐야 다나 그리고 비나 당신들을 포브스 선정 귀염뽀쟉한 생명체 1위f로 정하곗습니다 나는 오늘부터 저 둘을 귀염둥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아무튼 비나야!!!!!!!!!!!!!!!!!!!!!!!!!!!!! 다나야아아ㅏ아ㅏㅏ아ㅏ아ㅏ아아아ㅏㅇ아아!!!!!!!!!!!!!!!!!!!!!!!!!!!!!!!!!!!!!!!!!!!!!!!!!!!!!

다들 안녕~~

>>896 나나콤비(??)... 귀여워!

아코 하제주도 안녕하세요!!

>>899 뭐 그냥.. 아조시의 마음을 열겠다는 것보다는, 그때 말이 괜히 마음에 걸려서 한번쯤 만나보고 싶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럼 나중에 기회 봐서 찔러보겠습니다!

하제주도 어서와~~!!

>>891 윗층!

다들 어서와~♡ 퍼레이드는 고이고 고여서 15주년...이젠 오로지 먹기위해 돌아다니는 둘이야..♡

비나: 응애.(인첨공 11년차)
다나: 응애.(인첨공 15년차)
비나: 어...?

>>633

"팥빙수... 빨리 먹기?" 호치는 고개를 갸우뚱했다. "그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얘들아, 어때?"

고개를 뒤로 돌려서 팥빙수를 들고 있는 아이들에게 물어보자, 이미 빙수를 1L는 먹고도 한참 남아서 브레인 프리즈에 시달리고 있는 꼬마들이 질색하는 표정으로 고개를 도리질쳤다.

"... 일단 메모만 해 놓을게! 팥빙수 빨리 먹기라..." 메모를 한다고는 하지만, 허공을 보며 중얼거리는 것이 다인 것을 봐서는 머릿속에 메모를 하고 있는 모양이다.

부스는 선생님까지 해서 운영인원이 셋인 조촐한 소형 체험실. 선생님의 뒤편으로 호치의 룸메이트가 몸을... 아니, 쇳조각을 비틀면서 온갖 모양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 보이고, 호치는 그 광경 옆에 서서 안나를 바라보며 방긋방긋 웃고 있다.

"이 부스는 상전이계 초능력 체험 부스 「메탈 기믹 솔리드」야! 명화룸메는 금속의 상태 조종, 나는 수분을 응고시킬 수 있는 능력이니까... 아이들에게 물질의 위상 변화에 관해서 알려줄 만한 공통점이 있지 않나 하고."

꼬마아이가 옆에서 쪼르르 달려와서 호치의 옷깃을 잡았다. 호치는 양손에서 눈덩이 하나씩을 만들어내 머리 위에 눈사람을 쌓아 주었다.

"사실은," 화학 선생님이 옆에서 딴죽을 놓는다. "선우나 무룸메나 온도 변화 없이 금속을 액체로 만들어 버리는 것하며, 응고열을 무시해도 좋을 수준으로 저온까지 얼릴 수 있는 마당이라... 교육적으로는 역효과라는 느낌이 들지만 말이야."

"... 응고열은 레벨 1에서 2로 올라올 때 '패널티'라고 생각하고 극복했는데 말이지... 요즘은 좀 그립다고나 할까..." 호치는 선생님 옆을 지나 안쪽으로 앞장서 들어갔다. 부스 안으로 들어간다면 아이들 사이에서 쓸데없이 힘을 주고 초능력을 시연하고 있는 룸메이트가 고개를 돌리고 두 사람을 맞이하는 광경을 보게 된다.

호치주 체에에크!

페스티벌적으로는 호치 지금 남녀노소 불문 데이트 승낙 가능성 100%랍니다. 들떴구나... (￣y▽,￣)╭

호치주 어서와~~

그럴리가 없다.
정우 같이 암부에 어느정도 몸을 담근 이라면 호치는 경계할 수밖에 없을 것!! (뭐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차 15년차면 퍼레이드에서 할만한 게 없어질만하지..!! (납득!
호치주 리하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들뜬 호치 귀여워 X3

다나 비나 완전 고인물이야! ㅋㅋㅋㅋㅋ
호치 들떴어? 귀여워!
노을: 다같이 디팡타자ㅠㅠㅠㅠㅠ

퍼레이드는 이번이 처음이에요!
1주년 퍼레이드!
2주년 퍼레이드!

이렇게 하진 않는답니다!

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뭉그적대다가 치킨을 주문하러 가는 시간을 놓쳐 버렸어요. 근데 왜 벌써 일요일?

>>910 아... 아직 표현은 안 했지만 꽤나 누그러졌다고요!

이를테면 자의식 과잉 조무래기 아저씨나 옛날 경계심 만땅이던 시절에 정우를 만난 것 같으면...
　호치: '결국 나를 제거하려고 오는구나. 하지만 누가 먼저 서로의 숨통을 끊는지 두고 봐.'
였겠지만 지금 정우라면
　호치: '... 부장님의 속내가 정말로 선의인지는, 확인할 수 있겠어...' 정도...?

>>912 디스코팡팡! 디스코팡팡! ヾ(≧▽≦*)o

아아ㅏㅏ앗 그렇군..! 내 딸리는 이해력이 이렇게 또 실수를 불러오는가 X/ 텐션을 너무 끌어올렸나봐 구석탱이에 가서 잠시 자숙의 시간을...!

호치주 답레는 은하주 이벤트 후에 드릴게요!

>>912 디팡! 디팡!
안나: 디팡이...뭐야?

>>결국 나를 제거하려고 오는구나.<<

아앗. 이 무슨 같은 동아리 사람끼리의 살벌한 분위기.

biannual로 열리는 봄/가을 축제하고는 별개라는 거군요! 그럼 올해는 연 3회...? 아니면 봄 축제를 대체해서 열린 것일까요?
일단 인첨공 내부에서만 열리는 축제가 따로 있... 지는 않겠죠. (～￣▽￣)～

>>914 앗 ㅋㅋㅋㅋㅋ 누가 먼저 서로의 숨통을 끊는지!!
호치 짱무서워........
>>915 (세화주 와락 붙잡기!
어디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916
노을: 팡팡 몰라? 짱재밌는거! (안나 끌고가기......

>>918 15주년이라서 특별히 열리는 행사일 뿐이지. 평소에는 이런 행사가 없답니다.
그리고 사실 연에 1~2번 정도 열리는 것도 사실 축제 때문에 개방되는 것도 아니에요! 그냥 주기적으로 개방해줄 뿐이에요!

아무튼 이쯤에서 컨덕션님이 새롭게 공개가 되었으니 관련 독백을 한 편!

컨덕터는 설정에 없는데! 이번에 이름만 새로 나온 건가요? 독백 두근두근!!

컨덕터는 계수 2위군...(흐릿
곧 30분이다아...

그러면... 이벤트 시이작 할게...

핫 그렇구나~♡ 그러면..(비나다나 봄)

비나: 15주년이라고 퍼레이드를 한다고? 음~ 특별하네♡
다나: 15주년이라고 특별할게 뭐 있겠어. 인첨공 초능력자 감금 기념쇼라도 하게.
비나: 제발 넌 사회 정서에 맞춰 무언가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
다나: (지이이이)

>>919 세화주 안간다..! (??(붙잡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션이 우주돌파하면 뇌에서 클리너 돌린것마냥 필터링이 제대로 안된단말이지..! 침-착모드로 돌아올때다!!

>>920 안나: (신세계에 발을 들인 얼굴) 팡팡...? 팡팡...!!

>>921 아하아하... 축제 시기랑 크게 상관없이 개방되는 거군요!
그나저나 10주년 정도는 축하할 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이 처음...? 15라는 숫자에 의미가 있는걸까요 :3c 흠

독백! 독백!

이제 시작이구만~~!! (두근두근
아니 컨덕터님 독백이라구 아주 기대하고 있겠어~~!!!!! X3

>>917-919 중요한 것은 자의식 과잉 조무래기 아저씨가 출소해서 데이트를 건다고 해도 일단 받아는 준다는 사실...!? (＃°Д°)
(※ 신승민 씨 본인의 취향과 절대 무관합니다)

설정에 1년에 2회 축제기간으로 외부인을 초청한다고 되어... 있긴 한데 사실 그다지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었군요.
보여주기식 축제 관광 코스와, 실제로 박터지게 노는(?) 내부 축제가 분리되어 있는 느낌일까요...

"소용없어. 더 이상 도망쳐도 잡힐 뿐이야. 너희들은 이 몸에게서 절대 도망칠 수 없어. 항복해라."

인첨공 능력계수 제 2위인 컨덕터는 안티스킬 제복. 그것도 꽤 고위 계급이 입는 전용 제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은행에서 돈을 훔쳐서 도망치려는 레벨3~4 범죄자 4인방을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세웠습니다. 그가 손에 들고 있는 것은 범죄자들을 제압할 때 쏘는 테이저건이었습니다.

허나 분명히 몰린 것은 범죄자들이었지만 그들은 긴장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키득키득 웃으면서 컨덕터를 바라봤습니다. 곧 그 중 리더로 보이는 이가 컨덕터에게 말했습니다.

"누가 항복을 해?! 덫에 걸린 건 너다! 안티스킬!"

"....?"

그와 동시였습니다. 갑자기 바로 옆 골목의 벽이 박살이 났습니다. 아무래도 공격계 능력자가 벽을 부수고 온 모양입니다. 아무튼 한 손에 칼을 들고 있는 그 범죄자는 컨덕터의 몸에 칼을 찔러넣었습니다. 순간적으로 피가 붉게 튀었고 컨덕터의 몸이 움찔했습니다. 이어 몰리는 것처럼 보이던 범죄자 4명은 일제히 총을 꺼낸 후에 컨덕터에게 발사했습니다. 탕탕탕. 연속적인 총알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아무리 안티스킬이라고 하더라도 칼과 총 앞에선..어억?!"

그와 동시였습니다. 분명히 칼에 찔리고 총알을 몸에 맞은 것은 컨덕터였으나 무릎을 꿇고 피를 토하는 것은 범죄자들이었습니다. 칼날은 구부러지고, 상처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고 총알은 땅에 떨어져 가루가 되었습니다.

"소용없어. 확실히 기습도 빠르고 총알도 빨라. 하지만 이 몸의 연산속도가 더 빨라."

이어 컨덕터는 땅에 떨어진 칼을 줏어든 후에 자신의 무릎을 찔렀습니다. 허나 소리를 지르는 것은 다름 아닌 범죄자들이었습니다.

"난 내 능력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 이건 괴물이나 가질 힘이야. 하지만 아무리 인첨공이 어두운 곳이라고 하더라도, 그래서 이런 저주스러운 힘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거기엔 반드시 의미가 있어. 그렇다면 최소한으로 사용해서 내가 할 일을 할 뿐이야. 내가 그 애들에게 알려준 것처럼."

그 애들. 그것이 누구를 의미하는진 알 수 없었습니다. 허나 확실한건 그것은 그의 명백한 신념이었습니다. 이어 컨덕터는 테이저건을 하늘로 쏘았습니다. 분명히 아무도 맞지 않았습니다. 허나 범죄자들은 일제히 기절하고 정신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불합리하지? 하지만 그게 이 몸의 힘이고, 계수 2위의 힘이야. 기절해서 들리진 않겠지만."

이어 컨덕터는 무전기를 꺼내들었습니다. 그리고 숨을 내쉰 후에 무전을 보냈습니다.

"임무 완료. 다들 들어와서 데려가."

/무슨 능력이고 무슨 일이 있었는진 언젠간 나올지도 모르는 해답편에서!

아이 컨덕터가 2위 이명이었구나... 나만몰랐어!!

와아아아아아아아아 진행 화이팅!!

>>929 물론 축제기간때 개방되는 일이 많긴 한데 꼭 축제가 있어서 개방된다기보단 그냥 개방 기간에 축제를 준비한다는 것에 가깝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일단 보여주기식이라는 것이 있으니까요! 그런 것이에요!

>>927
어쩌면... 15라는 숫자는 타이밍 좋게 때마침 끼워맞춘 것이고, 그 이전에 '축제를 열어야만 하는' 이유가 이면에 있었을지도 모르겠어요. 대규모 축제라면 준비 기간이 적어도 3~6개월에서 1년은 되었을 테니 디벨로퍼가 CW를 꺼내든 것과는 또 별개의 일.
그 의원 아들... 누구지 이름이 셀림이었나...? (아닙니다) 아무튼 그 아이랑 관련이 되어 있다는 개인적인 촉이...

컨덕터가 전도체라는 의미니까, 원작의 3위가 초전자포였던 걸 감안하면 이쪽 2위도 전기 계통일 가능성이 있겠네요.
아님 말구 (/▽＼)

킹덕터씨 능력 멋잇어....

앗... 이거는 반사? 자신이 받는 대미지를 주변인에게 전달? 그런 능력인가? 무적이다 무적!!!!!

[2층 - 메인 홀]

은하를 닮은 소년은 있을 수 없는 공격으로 인해 쓰러져버리고 말았다. 깨끗하게 정돈되었던 복도에 새빨간 피가 물들기 시작했고, 쓰러져버린 소년의 너머로 벽에 걸려있던 모니터에 불이 들어왔다.

[Stage Clear ! !]

띠리링, 장난스러운 효과음과 함께 악의가 가득한 문구가 떠오르며 녹색의 불빛이 점등했다.

잠시 후 건물이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다음 층으로 향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번에는 계단이 아니고 엘리베이터였다.



[지하2층 - ???]

숨겨진 문을 통해 연구소의 심층부로 향하게 된 일행은 계단을 내려 다음의 구역으로 향했다. 화재의 흔적이 역력했던 지하1층과 달리 지하2층의 분위기는 상당히 달랐다.

푸른 빛의 어두운 조명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지하 2층의 풍경은 싸늘함이 가득한 온갖 실험관들로 가득 차 있었고, 그 끝을 알 수 없을정도로 길게 뻗어있었다.

천장에는 기계적인 구조를 그대로 드러내는 파이프가 한참을 가로지르고 있었으며 바닥은 차가운 금속으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한 발, 한 발 걸음을 내딛을 때 마다 차가운 울림이 방 안을 가득 채웠다.

"여긴 뭐 하는 곳이지..."

작게 중얼거리며 어두운 조명아래 서준은 손전등을 꺼내 방의 좌우를 가득 채우고 있던 실험관들을 비췄다.

각 실험관들에는 사람의 육체가 포르말린 처럼 담겨있었다.

중도작성!! 40분까지야!!

전기계통? 선배님?♡

>>933 셀림이 8살....초등학교 1학년... 작문과제...?
큭 머리가(??)
그러게요 뭔가 관련이 있다면 소름일 것 같은데! 아니어도 축제는 즐기면 그만 이지만요 ~~

아니 40분이래 내가 무슨 6시까지!!(동공지진

컨덕터는 굳이 말하자면 지휘자라는 의미로서 가지고 온 거예요!

와ㅏ아아ㅏ아ㅏ아아아아 컨덕터님 멋지다아아아ㅏㅏㅏ아ㅏ아아ㅏ~~~!!!!!!!!!!!!!!!!!!!!!!!!!!@!!!!!!!! 막 찌르고 쏘고 하는데 다른 사람한테 피해가 옮겨가는거 뭔가 엄청 부두인형같은 느낌이 드는군 >:/ 그래도 멋지다!!!!!!

세화: 대선배님..! (눈 반짝(????????

으흐흐흑
시바거 진짜 이제 진짜 집이다(피눈물

아니구나... 피해 전이 비스무리하네요... 나○토에 나오는 히○ 같은...?
그렇다면 왜 지휘자인지를 앞으로 알아내야겠군요! 흥미진진해요.

은하주 고생 많았어.....(뽀담뽀담

>>0
"게임도 아니고.."
투덜거리며 엘리베이터에 올라간다.

"설마 문이 열리며 적들이 튀어나오거나 엘리베이터가 추락하거나 하진 않겠지?"
농담을 던진다

고생 많으셨어요! 은하주!!

왜 지휘자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냐라면, 말 그대로 지휘자니까요!
이 말밖엔 할 수가 없다!
사실 은하주는 어느 정도 예측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은헤이주는 아무것도 모르는대오 :P(?

고생했어요!

>>0

사람을 죽이고 시말서를 생각하는 이 상황이 과연 정상인걸까. 다나는 잠깐 생각하더니 모니터에 띄워진 단어에 생각을 포기하기로 결정한다. 질 나쁜 양아치 햄스터가 돌리는 쳇바퀴에 휘말린 느낌이다.

"엘리베이터."

뭔가 좀 싫은데. 원래 이런 곳에서는 에일리언이 튀어나와선..그건 안 된다. 다나가 체내의 에너지와 필요한 열량을 생각하곤 이 상황에서.. 비장하게 건조 마시멜로를 꺼내들었다.

>>0

촉수를 피하고 나서 내가 본 광경은.. 참혹 그 자체였어. 잠깐만. 어쩌다가 이렇게 된건데, 얘는. 아직 물어볼 게 있었는데. 은하와 닮은 외모와, 형이라는 말이 신경쓰였는데. 처음에 떠올린 것처럼 만약 은하와 관련이 있는 애라면.. 또 다시 은하는.

".. 올라가자. 다들 다친곳은 없어 보여서 다행이야."

책망 대신 안도하는듯한 말을 하면서 모자를 푹 눌러썼어. .. 그래. 이것도 익숙해져야지. 앞으로 내가 할 일들을 떠올려본다면.. 이런 광경. 꽤 자주 목도할테니. 정말 싫지만... 어떻게든 스스로 이겨내야 할 트라우마니까. 절대. 절대 물러져선 안돼. 지금만큼은 난 저지먼트야. 권세화 개인으로써의 감정은 미뤄두는게 나아. 팔에 차고 있는 완장을 떨리는 손으로 힘껏 붙잡으며, 나는 엘리베이터를 향해 담담히 나아갔어.

>>0 [지하 2층]

햇님반에서 입수한 의미심장한 일기장. 모두 사진으로 찍어서 채팅방에 업로드해 놨지만, 다소 의심스러운 점이 있는 것은 떨쳐낼 수 없다. 일단은 나아갈 뿐이다.

"... 악취미네요─."

이상하리만치 덤덤한 표정으로 시험관에 담긴 육체들을 바라보며 감상을 이야기한다. "보육 시설이 있었던 걸 보고, 어린 아이들을 어떤 식으로 납치해 와서 기르고 있었는지 궁금했지만... 이걸 보니 이 시설에서 실험체들이 「배양」되고 있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겠는데요. 즉, 이 표본들은..."

여기까지만 이야기하고 호치는 말을 아낀다.

'... 인공물클론인가, 설마?' 소름끼칠 만큼 끔찍한 추론이지만 호치는 소름돋지 않는다. '단정하기에는 일러. 이것들이 성인의 것인지 아동의 것인지, 외부 희생자의 것인지 인공 신체인지도 아직은 확실하지 않아.'

숨겨진 층은 을씨년스러운 곳이었다. 어둡고 춥다.

서준이 손전등을 비춘다.

하제는 눈살을 찌푸린다. 끔찍한 광경이다.

저번에, 뇌과학 연구소에서 실험관에 갇힌 학생들을 봤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다.

아니, 그것보다 더 심했나?

시험관을 훑어보다가, 애써 시선을 피한다.

>>0

어? 방금 뭐였어? 머릿속에 노이즈가 일어난 것처럼 시각 정보에 현실감이 없어. 저거, 쟤. 빵봉투. 죽은 거야? 뭐지? 뭐야? 뭔데...

[Stage Clear ! !] 

지난번에도 그러더니, 지금 우릴 가지고 노는 거야? 일단,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렸으니 들어가는 수밖에 없겠지.

엘리베이터로 향하기 전에, 바닥에 떨어진 빵봉투를 챙기려고 해.

은하주 귀갓길 고생 많았어요..(뽀다다다다다다남

뭔가 위의 설명이 조금 애매한 느낌으로 된 것 같아서 제대로 설명을 하자면..

일단 봄과 가을 축제 기간 때 개방이 되는 것은 맞아요!
맞긴 한데 단순히 축제라서 개방하기보다는 개방이 되니까 축제를 한다는 것에 가까운 것으로 보면 될 것 같아요.
딱히 축제가 없으면 그냥 개방하기도 하고 그런 것이에요.

그러니까 인첨공의 개방은 철저하게 보여주기 식이랍니다! 그 내면의 어둠은 넘버즈가 암약하면서 알려지지 않게 열심히 달리고 있어요. 그렇게 보면 될 것 같아요.

>>0

푸르스름한 조명 아래 늘어선 시험관들은 뭐라고 할까, 게임 속 외계인 부화장같은 느낌을 준다. 지하 1층의 놀이터보다도 이런 곳에서 마음이 편해진다는 건 이상한 말이지만.
인간 부화장 속에서 살짝 안도의 숨을 쉰다. 그리고 얌전한 걸음으로 파이프 아래, 실험관 사이를 지나간다.
아무리 입구가 숨겨져 있다고 하더라도, 이런 것을 처분하지 않고서 철수한다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는걸까?

캠코더에 usb를 꽂아 저장하고, 동시에 다시 한 번 녹화버튼을 눌러. 어두워서 보이지 않는다면 안티스킬을 따라 휴대 전화로 주변을 비추면 될 일이다.
찾고자 하는 것은 벽을 가득채운 실험관 속 사람들의 얼굴. 출발하기 전에 봤던 서류철 속의 얼굴들을 떠올린다. 혹은 방금 확인한 영상 속의 사람이거나.
그러고보니 영상 속의 인물은 저번의 여자애와는 다른 사람인가?

"아는 얼굴이 있을 것만 같아서 무섭네요~..."

>>0

세상에. 푸드 트럭에 번호판 대신 QR코드가 있다고? 일단 줄을 기다려야 하니까, 핫도그를 받고 나서 찍어보자.

.dice 1 6. = 2

이전 포인트 : 10

//갑자기 생각나서!

>>0

행사장은 사람들로 붐빈다.

그 사이에서 하제는 휴대폰을 들고 뽈뽈뽈 돌아다닌다.

사실 QR코드를 찍으려고 폰을 꺼낸 건 아니지만 눈 앞에 코드가 보였다.

찰칵.

.dice 1 6. = 5
1점/5점/10점/50점/-5점/-10점

현재 포인트: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제주 토닥토닥

하제야..(토닥)

(하제주 토닥툐닥이..
이제 다음에는 한번에 50이 나올거예요!

>>0

"아. 찾았슴다!"
데이트같은 걸 하면서 그런 게 있다더라 같은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바닥에 있는 것을 찾아 찍어보려 하는군요.

"ㅇㅇ씨도 한번 찍어보시는 게 어떻슴까?"
부드럽게 권유해보네요.

.dice 1 6. = 5
1.1점
2.5점
3.10점
4.50점
5.-5점
6.-10점

1점

//잠깐갱신합니다.

>>0

오. 마침 저기에 QR코드가 있네. 페이스페인팅 받는 중이지만.. 저건 못 참지. 양해를 구하고 핸드폰으로 앱을 실행해서 코드를 찍었어.

.dice 1 6. = 3

지금까지 총합 5포인트.

갱신해요..!참여 가능할까요..?

시현주 찬율주 어서와~~

어서 와요! 시현주! 찬율주!

찬율주 어서와~ 가능~
어디로 갈지만 알려줘! 윗 층(전투팀)일지 아랫층(조사팀)일지!

시현주도 어서오고~~

안녕하세요!

>>969
윗층 가겠습니다!

시현주랑 찬율주 어서와~~!!

시현주 찬율주 안녕하세요!!

다들 어서와요!!

두분 어서오세요~~

오 일찍 시작했었네요!! 지금이라도 체크 가능할까요??

앗 현주도 안녕하세요!

현주 어서와~~

[6층 - 물리실험실]

>>954 '노을'

노을은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기 전 소년이 벗어던진 빵봉투를 주워들었다.


일행은 그 흔한 '엘리베이터 음악'하나 없이 조용하다 못해 지루할 정도로 느리고 천천히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으로 도달했다.

6층은 1층이나 2층과 달리 군데군데 조명이 꺼져있어 버려진 건물이었다는 것을 확실하게 체감시켜주는 분위기를 하고있었다.
중간중간 깨져버린 유리창이나, 박살나버린 기계장치를 비롯해 지저분한 바닥, 천장, 벽의 모습이 오히려 괴리감이 느껴질 정도로 지저분했다.

'끼익, 끼익-' 어디선가 너저분하게 굴러가는 녹이 슨 환풍기의 소리가 울렸고, 머지않아 일행은 '물리실험실'이라는 글귀가 적혀있는 파편을 발견할 수 있었다.
본디 문이 있어야 할 자리는 뻥 뚫려있어, 그 너머를 들여다보니 붉은 머리카락의 남성이 마치 처음부터 일행들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부숴진 기계를 의자삼아 걸터 앉은채 고개를 숙이고 기다리고 있었다.

"......"

인기척, 그가 고개를 치켜들었다. 노랗게 빛나는 눈동자와 함께, 두 주먹에서 묘한 열기가 새어나오는 듯 했다.
{Secret} 그의 시선이 노을이 들고있는 빵봉지로 향했다.

______<B O S S>______
______<Five - S>______

*공격 다이스 .dice 1 50. = 41
1~10 빗나감
11~40 명중
41~50 치명타

*방어 다이스 .dice 1~100
{적의 공격 다이스 보다 수치가 높을시 방어/회피 가능}
{방어의 경우 적 공격을 피하기 위해 공격 대신 사용 가능}
{각 캐릭터들의 체력은 2. 즉, 두 번의 공격에 피격당하면 그 싸움은 리타이어입니다}

[지하 2층 - ???]

방 안을 가득 채우고있는 실험관들은 상당히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실험관 안에 담긴 육체들의 자세한 신원정보를 확인할 순 없었지만 이들이 단순 '모형'따위가 아니라는 것을 지하실의 분위기가 말해주고 있었다.

"그러게."

인상을 구긴채 천천히 앞장서 걸어가고 있던 서준은 이상하리만치 덤덤한 표정으로 막연히 내뱉는 호치의 말에 대답했다.

"......"

애써 시선을 피하는 하제와 아직은 멀쩡히 작동하는 캠코더로 지하실의 광경을 찍고있던 안나는 수 많은 실험관에 담겨있는 육체들 중 하나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푸른 물질의 용액 속에 담겨있는 육체의 얼굴은 마치 은하의 얼굴과 무척이나 흡사했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그 너머로 즐비해있는 수 많인 실험관에 담겨있는 사람들의 얼굴-몇몇은 이목구비를 확인할 수 없었지만-이 전부 은하와 똑같이 생겼었다.


한 편, 앞장서서 걸어가던 호치와 서준은 멀지 않은곳에 위치해있는 거대한 컴퓨터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건 실험관들을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인가?"

중얼거리며 손전등으로 컴퓨터를 비추는 서준이었다.

//6시 38분까지이-

아아니 다이스를 내가 굴리면 어쩌잔거야(동공지진

현주도 어서와~ 체크 가능!

어..그러니깐 찬율도 지금 물리실험실인 거죠?

어서 와요! 현주!

예아- 찬율이도 물리실험실이야

시작부터 치명타 날리는 보스라니 :0!!

ㅋㅋㅋㅋ시작부터 치명타...

빵봉투 다음은 빨간머리인가 딱대(??
윗층조 힘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자비한 빨간머리씨 ^ㅁ^.. 괜찮아 곧 동료들 곁으로 보내줄게 안심하고 기다려 흫힣ㅎ흐ㅡㅎ후ㅜ후후후 (????

>>0

"우리 또 만났네, 아저씨."

전에 나와 잠시 한 합을 주고 받았던 붉은머리다.

"나는 당신과 싸우기 싫어. 하지만 이것 역시 우리의 운명, 어쩔 수 없이 처절하게 싸워보자고."

그리고 시작도 하자마자 치명적인 공격을 가하는 남자.

찬율은 맞은 부위를 능력으로 강화하여 고통은 받지만, 충격은 흡수시킬려고 한다.

"주먹 뜨거운 건 여전하구만."

방어 .dice 1 100. = 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공격 아니야 ㅠㅠ...

>>0
엘리베이터는 느릿느릿 6층으로 항했다. 가는 내내 불쾌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6층에 도달하자 더 불쾌해졌다. 6층은 누가 봐도 버려진 건물이라는게 느껴질 정도로 너저분했다.
녹슨 환풍구의 끼익거리는 소리까지 금상첨화.
쭉 가다보니 물리실험실이라 쓰여있는 파편과 문이 없어 뻥 뚤려있는 방. 그리고 그 안에 앉아있는 남자.
우리가 다가가자 남자는 고개를 들었고 남자의 주먹에서 열기가 세어 나오는 듯했다.
연산을 하는 것인가. 위협이 느껴지자 현도 연산을 외웠다.

.dice 1 50. = 31

>>990
아...아?!

그러면 다시 써올게요ㅜㅜ 죄송합니다...ㅜㅜ

괜찮아... 내가... 실수한거니깐......................

>>0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 엘리베이터를 타고 향하는 곳은 6층. 잠깐만. 이렇게 되면 다른 층들은? 3층과 4층. 그리고 5층을 스킵하고 바로 6층으로 올라가는것에 의문을 가지면서 나는 슬쩍 엘리베이터 조작패널을 들여다보고, 엘리베이터 안을 둘러보기 시작해. 그런다고 해서 달라지는게 있기야 하겠냐만은.

6층에서 내리고, 물리실험실으로 향하고.. 아. 그때 그 4명 중 또 다른 한명이야.

"..."

이젠 그 어떤 운명도 피할수 없어. 말을 할만한 정신력도 아냐. 말 대신, 나는 머릿속으로 연산식을 계산하기 시작해. 결과가 어떻게 되든.. 일단 남자부터 무력화시키자는 생각으로. 어깨를 향해.

.dice 1 50. = 17

>>0


"우리 또 만났네, 아저씨."

전에 나와 잠시 한 합을 주고 받았던 붉은머리다.

"나는 당신과 싸우기 싫어. 하지만 이것 역시 우리의 운명, 어쩔 수 없이 처절하게 싸워보자고."

찬율은 빨리 끝내기 위해 앞장서서 거리를 좁혀 남성의 턱에 스트레이트를 꽂으려고 했다.

.dice 1 50. = 2

다들 공격부터 하는군
:)

오늘 다이스운이 불안불안..^^

크림슨:와. 역시 코뿔소네요. 아이기스가 알면 미간 좀 잡겠어요.
컨덕터:우리들은 모르는거다.

은하주의 웃음이.. 매우 불안한걸...! (동공지진

와아!

.dice 1 50.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