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881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 26. 5월은 가정의 달 (1001)
그래서 휴일이 그나마 2일 있네요 ◆ABgtXke9Vs
2021. 5. 5. 오후 6:08:53 - 2021. 5. 8. 오전 12:35:42
-
0 그래서 휴일이 그나마 2일 있네요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6:08:5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저도 잘 몰라요.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직,간접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이벤트와 스토리는 토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전날이나 당일 알려드립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시트 통과일로부터 5일간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0일간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7232/recent
설정: https://url.kr/6rwp2u
뱅크: https://url.kr/724pxo
웹박수: https://url.kr/am83ro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uk72tx
저지먼트 게시판: https://url.kr/tof1uw
위키: https://url.kr/mbk9c4
5월 7일~5월 9일: 은하주 개인 이벤트 -
1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9:42:46situplay>1596248733>997
일단 이것을 제안해본 상태긴 한데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시면 감사하신 거예요!
그리고 갱신이다! -
2 소금주 (3zn7zWfIUs) 2021. 5. 5. 오후 9:42:46찾았다!
-
3 하제주 (KyOChsiGH.) 2021. 5. 5. 오후 9:42:47태란주 어서와~~
그것도 잼겠다~~!! -
4 성태주 (QegOVs0Q1s) 2021. 5. 5. 오후 9:43:14좋아요
-
5 시현주 (z8W.zJ5wAU) 2021. 5. 5. 오후 9:43:16다들 어서오세요. 저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6 세화주 (1693CVD7Kc) 2021. 5. 5. 오후 9:43:36>>1 대환영!! 완전 좋아!! X3
-
7 다나주 (tJlfL9IkwI) 2021. 5. 5. 오후 9:43:43명령이...판과 함께 사라졌어...♡
다들 어서오구 왕은 기회가 없던 다른 친구한테 줄 수 있을까~? :3c -
8 호치주 (HEskvb0.RI) 2021. 5. 5. 오후 9:43:58저도 찬성! 인데 쓸 내용을 생각해야겠네요.
-
9 안나주 (zUvMTAP7wg) 2021. 5. 5. 오후 9:44:31>>1 저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캐입으로 보내는 걸까요? 아님 오너입으로?
-
10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9:45:34보낸다면 캐입이건 오너입이건 상관없이요.
다만 익명이라는 것을 철저하게 지켜주시는 것이에요!
그리고 왕은 다른 친구라. 그렇다면 아직 왕이 되지 못한 현에게 기회를 주겠어요! 번호는 1~11번!
다나의 번호는 현과 교체가 되었어요! -
11 소금주 (3zn7zWfIUs) 2021. 5. 5. 오후 9:45:36>>1 괜찮겠는데요?!
>>7 앗 아아... -
12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9:46:53대체적으로 찬성이네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웹박수에 <익명 메시지> 라는 머릿말을 달고 최대 3명에게.. 받는 캐릭터의 이름을 확실하게 적고 메시지를 캐입이건 오너입이건 아무튼 보내주시는 거예요!
다만 상대를 까기 위한 비난적, 악의적, 모욕적 메시지는 바로 삭제처리할 거예요! -
13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9:47:07아. 번호는 1~10번 까지에요!
-
14 태란주 (yM6gmQcDhM) 2021. 5. 5. 오후 9:47:53나는 찬성!
-
15 현주 (4p6WEZfhIA) 2021. 5. 5. 오후 9:51:11"드디어 나에게도 기회가...! 냥"
"흐음 뭐가 좋을까...냥..."
".dice 1 11. = 9이 '인간이 가장 큰 공포를 느낀다는 11m ' 영상 그대로 따라해. 냥. 물론 뒤에 함성과 목졸리는 소리까지. 냥." -
16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9:52:30
-
17 하제주 (KyOChsiGH.) 2021. 5. 5. 오후 9:52:57엨ㅋㅋㅋㅋㅋㅋ
-
18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9:55:53이거 보아하니 다들 신나게 메시지 쓰고 있구만?!
-
19 호치주 (HEskvb0.RI) 2021. 5. 5. 오후 9:57:27영상 그대로 따라하기 괜찮은 거였나요?! Σ(っ °Д °)っ
그리고 정답입니다 캡틴... -
20 태란주 (yM6gmQcDhM) 2021. 5. 5. 오후 9:57:36첫 벌칙 이후로 태란이는 왕도 벌칙도 안 걸린다... 제발 왕 걸려라...!!!! 벌칙이라도 걸려라...!!!!!!
태란:^_^(연기 스위치on) -
21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9:59:05가급적이면 하지 말라고 한 거였으니..
일단 넘어가는 중이에요. 물론 춤이나 그런 것을 하라고 하면 조금 곤란하긴 하지만요.
일단 가급적이면 동영상보다는 미션이나 행동을 지시해줬으면 좋겠다라는 것이에요!
>>20 잘 되었군요. 다음 왕이 태란이인데. -
22 현주 (4p6WEZfhIA) 2021. 5. 5. 오후 10:00:10>>21 으악 그렇군요ㅠㅠㅠ 다음부터 조심해야겠네요ㅠㅠㅠㅠ
-
23 하제주 (KyOChsiGH.) 2021. 5. 5. 오후 10:01:21뭐야 이거!
"...인간이 가장 큰 공포를 느낀다는... 11미터 모형탑 훈련...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벌써부터 부끄러워지기 시작. 목소리는 이미 침착함을 잃었다.
"으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힘찬 함성... 힘찬가? 아무튼 함성을 발사한다. 얼굴이 점점 빨개진다.
"으와핡캵핡할카앜랄앍카랔칽핡캌 으흫 읗흫흐 흫 흐흨"
혼신을 다해 따라한다. 쓸데없이 재현율이 높다.
벌칙 수행을 마치자마자 자리로 돌아가 고개를 숙인다. -
24 태란주 (yM6gmQcDhM) 2021. 5. 5. 오후 10:01:25호오... :3
-
25 세화주 (1693CVD7Kc) 2021. 5. 5. 오후 10:02:00세화: (웃음참기 LV.999를 보는 기분(푸흐흐흡..
-
26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0:02:46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제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진짜 영상이 머릿속으로 그려지네요!
자. 그럼 다음 왕은 태란이! 명령을! -
27 현주 (4p6WEZfhIA) 2021. 5. 5. 오후 10:03:13현 : (만족) (매우 만족)
-
28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0:05:04익명 메시지 결과발표는 12시에 하겠다는 것이에요!
-
29 하제주 (KyOChsiGH.) 2021. 5. 5. 오후 10:05:49(팝콘팝콘)
-
30 태란 (yM6gmQcDhM) 2021. 5. 5. 오후 10:07:13"제가 왕이 되었으니까.....!"
태란이 씩 웃으면서 말했다. 영상을 따라하게 하는 건 좀 어려웠으니, 그가 생각한 묘안이 있었다.
"독무대를 준비했습니가!! 3번이 발라드로 동요 산중호걸을 부르면서 격한 댄스를 춰주세요!!"
응? -
31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0:07:33그리고 이번 왕게임이 끝나면 여러분들에게 더 하고 싶은지, 아니면 다른 것을 하고 싶은지를 묻겠어요!
왕게임을 지금 7번 연달아 하면서 거의 2시간 넘게 하고 있으니까요. -
32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0:08:20
-
33 태란주 (yM6gmQcDhM) 2021. 5. 5. 오후 10:08:32만약 영상이 되었다면 꼬마마법사 레미 변신씬을 연기하라고 했을거야... :3
-
34 세화주 (1693CVD7Kc) 2021. 5. 5. 오후 10:09:15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겁했는데 내가 아니라 다행이다..!!! (안심
세화: (안심 2222222 -
35 하제주 (KyOChsiGH.) 2021. 5. 5. 오후 10:10:05소금이의 댄스타임 :3
-
36 호치주 (HEskvb0.RI) 2021. 5. 5. 오후 10:10:25김테너가 부릅니다 산중 호걸...!
-
37 성태주 (QegOVs0Q1s) 2021. 5. 5. 오후 10:11:53성태(휴...4번이구나..)
-
38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0:19:37일단 30분까지만 기다려보겠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여러분들은 이후 왕게임을 더 하고 싶나요? 아니면 쉬고 싶나요? 아니면 다른 것을 하고 싶나요?
편하게 고르셔도 되는 거예요! -
39 소금-왕게임 (3zn7zWfIUs) 2021. 5. 5. 오후 10:23:32결국 올 것이 왔나.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나 공간을 확보할 겸 순찰용 손전등을 집어든다
"노래방에 간 지 얼마만인가."
목을 큼큼 가다듬으며 어느정도 음을 잡을지 대강 감을 잡은뒤, 손전등을 마이크처럼 쥐며 그 노래를 발라드처럼 부르기 시작한다
고음불가는 당연한데다 지금 저지먼트에서 그보다 목소리가 낮은 부원은 없을 것이다. 춤은 몰라도 발라드 정도야.
"험험... 산 주우우우웅.... 호걸이라 하는..."
두 팔을 양쪽으로 벌렸다가 모으고 급히 뒤돌며 손전등을 든다
"호랑님. 생일날이 되어..."
그렇게 호랑이의 생일이 간절했었는지 물어보고 싶을 정도로 애절해지는 눈빛.
"각종 짐승들이 공원에 모여...무도회가 열렸지."
한손으로 손전등을 뒤로 던져 다른 한 손으로 받는 기행까지 보여준다. 서비스!
곧바로 진짜 무도회에 들어가기라도 하듯이 춤동작이 점점 커진다. 아니 잠깐만 지금 저거 클럽에서 보일듯한 춤이잖아, 어디서 배운거니?!
...
"...까불까불...했더이다."
마무리짓는 가사와 함께 손전등을 내려놓고 자리로 돌아가서 앉는다. 그러나 여전히 불만족함을 느낀다
역시.. 발라드는 본인 취향이 아니라는 독백과 함께. -
40 태란주 (yM6gmQcDhM) 2021. 5. 5. 오후 10:24:44소금잌ㅋㅋㅋㅋㅋㅋ완벽했다!!!(박수갈채)
-
41 성태주 (QegOVs0Q1s) 2021. 5. 5. 오후 10:25:08퍼펙트!
-
42 태란주 (yM6gmQcDhM) 2021. 5. 5. 오후 10:25:20개인적으론 진실게임도 해보고 싶지만... :3 으음.. 모르겠구만!!!:3
-
43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0:26:14완벽한 퍼펙트!! 최고다1 소금아!!
정우;(기립박수) -
44 세화주 (1693CVD7Kc) 2021. 5. 5. 오후 10:26:2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라보~~!!! 최고다 최고~~!!!!!
세화: (휘파람
나는 왕게임으로 계속 가도 상관없긴 하지만!! 다른걸로 간다면 이미지게임이나 진실게임 한번 더 해보고싶다~~!!! X3 -
45 은하주 (Gm/LmZKtI.) 2021. 5. 5. 오후 10:27:18익명메세지라~
익명메세지인데 보내는 이의 이름을 밝히면 그건 익명메세지가 아니지! -
46 하제주 (KyOChsiGH.) 2021. 5. 5. 오후 10:27:34벌칙에서마저 여유가 느껴지는 소금이...!
-
47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0:28:14>>45 받는 사람의 메시지인 것에요!
보내는 사람이라고 제가 오타를 냈다면 받는 사람으로!
물론 아직 그런 메시지는 없어요. -
48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0:28:23아. 메시지가 아니라 이름이요!
-
49 은하주 (Gm/LmZKtI.) 2021. 5. 5. 오후 10:29:47그러니까..
보내는 사람을 밝히고 메세지를 보내려고 했는데 다시 보니 익명이라서..
으응!? 하고 메세지 삭제했다는 거야... :P -
50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0:30:18은하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닥)
-
51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0:30:43그 와중에 진실게임을 하고 싶다는 의견까지 나왔어.
하고 싶다면 상관없긴 한데.. 일단 그러면 40분까지 의견을 받아보는 것으로! -
52 하제주 (KyOChsiGH.) 2021. 5. 5. 오후 10:31:13난 진실게임도 괜찮어~~
-
53 현주 (4p6WEZfhIA) 2021. 5. 5. 오후 10:31:46저도 괜찮은 것 같아요!!
-
54 소금주 (3zn7zWfIUs) 2021. 5. 5. 오후 10:32:05진실게임도 상관없어요!
..시간상 한번밖에 참가 못할것 같지만요 ;_; -
55 시현주 (z8W.zJ5wAU) 2021. 5. 5. 오후 10:32:08저는.. 뭐든 괜찮기는 합니다.
-
56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0:32:40어어. 뭐야. 되게 하고 싶어하잖아요?
그렇다면 45분까지 체크를 받겠다는 것이에요! -
57 세화주 (1693CVD7Kc) 2021. 5. 5. 오후 10:32:57>>56 손번쩍푸쳐핸썹!!!!!!
-
58 호치주 (HEskvb0.RI) 2021. 5. 5. 오후 10:33:04저도 괜찮아요! ( ̄y▽, ̄)╭ 지금 상태에서 호치가 누굴 좋아하기는 할까요마는...
-
59 성태주 (QegOVs0Q1s) 2021. 5. 5. 오후 10:33:07쳌
-
60 소금주 (3zn7zWfIUs) 2021. 5. 5. 오후 10:33:15이번에야말로 췍1
-
61 하제주 (KyOChsiGH.) 2021. 5. 5. 오후 10:33:17체크~~
-
62 호치주 (HEskvb0.RI) 2021. 5. 5. 오후 10:33:35호치주도 체크!
-
63 시현주 (z8W.zJ5wAU) 2021. 5. 5. 오후 10:33:56체크합니다
-
64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0:34:07어째서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좋아하는 사람 질문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동공지진)
진실게임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구요!
아무리 봐도 우리 스레는 봄을 타는 사람이 늘어나는게 분명해.
아무튼 지금까지 체크한 분들은 다 체크업! -
65 현주 (4p6WEZfhIA) 2021. 5. 5. 오후 10:34:31체크!!
-
66 은하주 (Gm/LmZKtI.) 2021. 5. 5. 오후 10:35:30후... 으윽
내용 정리한 걸 보니 머리가 어지럽다 못해 정신을 잃을 것 같다.. 이제 그만해야쥐 :3
진실게임이라면 나도 참가! -
67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0:35:49그렇다면 은하주도 체크업!
너무 무리는 안 좋은 것이에요! -
68 하제주 (KyOChsiGH.) 2021. 5. 5. 오후 10:36:17은하주...수고햇서...
-
69 다나주 (tJlfL9IkwI) 2021. 5. 5. 오후 10:36:25체크야 체크~
-
70 세화주 (1693CVD7Kc) 2021. 5. 5. 오후 10:36:26수고 많았어 은하주!!
-
71 노을주 (hqkxRMf33E) 2021. 5. 5. 오후 10:37:21안녕하세요호... 저 잘준비 다하구왔어요..
-
72 호치주 (HEskvb0.RI) 2021. 5. 5. 오후 10:37:41>>64 어제 새벽의 토크 흐름을 봐서는 틀림없다구요. (~ ̄▽ ̄)~
-
73 은하주 (Gm/LmZKtI.) 2021. 5. 5. 오후 10:38:02노을주 어서와~
글 쓴거보면 별거없는데 정보 정리가 쥐약이라서 너무 슬프다..
표로 만들어서 한눈에 딱 볼 수있게 만들고 싶다아ㅏㅏㅏ!! -
74 태란 - 훈련 (yM6gmQcDhM) 2021. 5. 5. 오후 10:38:09>>0
"새벽은 멀고.. 끝없는 밤. 세상 그 무엇도 날 막을 수는 없어. 승리하겠어. 끝내... 이겨내.... 으아아악!"
태란이 괴로운 것처럼 자신의 가슴팍을 움켜쥐더니, 머리의 절반을 풀어헤쳤다. 그리곤 몸을 빙글 돌려, 한 손을 계속 움직였다.
"시끄러워 죽겠구만. 뭐라 지껄여. 가소로워. 승리를 한다고? 듣다보니, 안쓰러워. 네가 불쌍해. 넌 나를 못 벗어나, 절대."
목소리를 낮게 으르렁거리듯 바꿔 말하던 태란이 다시 몸을 반대로 돌렸다.
"천만에. 넌 단지 거울 속 허상. 눈 감아 사라질 신기루."
태란이 미려한 목소리 톤으로 허공을 삿대질하며 말했다.
"그럴까? 껍제기. 네 안에 속에. 끝까지 존재해. 네 안에!"
"천만에. 넌 단지 벗어날 악몽. 햇빛에 불타서 없어질. 이 밤이 지나면 산산이 깨질!"
"듣다보니, 안쓰러워. 개소리마라. 이건 꿈이 아냐. 절대로! 나는 너를 위해 있어. 착각하지 마. 네가 죽어도 나는 살아."
그는 계속 몸을 빙글빙글 돌리며, 목소리 톤을 바꾸고 있었다.
"넌 절대 날 없앨 수 없어. [날마다 넌 나를 숭배해]"
"맹세코 결단코 그렇지 않아. [난 너를 경멸해, 저주해. 난 너를 죽이고 웃음질테다!]"
"[이제가자, 떠나자. 미련없이]"
"[난 못가. 너만 가]"
"알잖아. 우리는..."
"[나는 못가. 너만 가]"
"알잖아! 우리는...."
"[나는 너, 너는 나. 내가 너. 너는 나!]"
"제기랄, 하이드!! [모든 악덕을 가지고 지옥에서 썩어 문드러져라]!!"
".... 그럼, [지옥에서 만나자]. 지킬...."
훌륭한 일인극이었다. 능력을 써도 그 누구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태란은 감정에서 빠져나오려는 것처럼 침묵했다가 자신의 노트에 연기의 피드백을 적기 시작했다. -
75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0:38:34다나주 체크업!
그리고 노을주도 어서 와요! 진실게임이 시작되려는데 혹시 참가하시겠어요?
그리고 >>12도 참고해주시면 정말 고마울 것 같아요! -
76 노을주 (hqkxRMf33E) 2021. 5. 5. 오후 10:38:40나도 체크할거야!!
-
77 세화주 (1693CVD7Kc) 2021. 5. 5. 오후 10:38:53노을주 어서와~~!
-
78 소금주 (3zn7zWfIUs) 2021. 5. 5. 오후 10:39:08노을주 어서오세요!!
-
79 시현주 (z8W.zJ5wAU) 2021. 5. 5. 오후 10:39:13다들 어서오세요.
-
80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0:39:16노을주 체크업!
-
81 하제주 (KyOChsiGH.) 2021. 5. 5. 오후 10:39:28노을주 어서와~~
-
82 안나주 (zUvMTAP7wg) 2021. 5. 5. 오후 10:39:32앗 메세지 고민하느라 살짝 늦었네요...
소금이의 멋진 테너를 끝으로 진실게임 시작인가요:3 저도 체크합니다~~ -
83 태란주 (yM6gmQcDhM) 2021. 5. 5. 오후 10:39:47내일.... 외근이지만 체크다!!!!
-
84 태란주 (yM6gmQcDhM) 2021. 5. 5. 오후 10:40:12다들 어서와!!
-
85 노을주 (hqkxRMf33E) 2021. 5. 5. 오후 10:40:23제가 정주행하면 될 일이지만 혹시 >>12 이거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지금 넘.. 늘어져서
-
86 하제주 (KyOChsiGH.) 2021. 5. 5. 오후 10:41:09situplay>1596248733>997
이거 :3 -
87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0:41:31>>85 그냥 별 거 없고 익명 메시지를 웹박수로 받는 것이에요!
오너입이건 캐입이건 최대 3명에게 익명으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어요. 받는 사람의 이름은 꼭 적어줘야해요.
비난이나 까기용이나 악의적인 내용이나 암튼 그런 것들만 아니면 12시에 개봉해서 발표할 예정이에요! -
88 호치주 (HEskvb0.RI) 2021. 5. 5. 오후 10:41:50>>85 노을주 어서와요! 간단히 웹박수에다가
======
<익명 메시지>
갑돌아 사랑해!
을순아 사랑해!
병돌아 사랑해!
=======
이렇게 보내면 12시에 취합해서 공개된다는... 그런 것입니다! -
89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0:41:59그리고 안나주도 체크업!
-
90 노을주 (hqkxRMf33E) 2021. 5. 5. 오후 10:42:33>>86 앗 바로 확인했어요. 알려줘서 고마워요(꼬오오오오옥
-
91 노을주 (hqkxRMf33E) 2021. 5. 5. 오후 10:43:00잉 그런거구나! 두근두근이네요!!!
-
92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0:44:11그럼 지금부터 슬슬 시작해보겠어요!
룰은 안한 분들도 계시니 간략하게 설명을 하자면...
답변을 한 이가 다음 질문자가 되는 식이에요.
예를 들어 ABCD가 있고 A가 B에게 질문을 했으면 B가 답변을 하고 ACD 중에서 질문을 하는 거예요.
답변을 한 이는 리스트에서 사라지게 되고 그렇게 한 사이클동안 돌아가는 거예요. 맨 처음에 질문을 하는 이는 답변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리스트에서 안 빠진다는 것을 명심해주시면 돼요.
마지막에 남은 이는 아무나 한 명에게나 질문이 가능해요.
질문대상은 다이스로 찍어도 되고 그냥 다이렉트 어택으로 해도 되는 거예요!
현재 참가 리스트는 세화, 성태, 소금, 하제, 호치, 시현, 현, 은하, 노을, 안나, 정우에요!
.dice 1 10. = 8
첫 질문자는?! -
93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0:44:29은하로군요! 돌려보도록 하죠!
-
94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0:44:58아! 태란주도 있었구나! 그럼 안나 다음에 태란까지 합쳐주세요!
-
95 다나주 (tJlfL9IkwI) 2021. 5. 5. 오후 10:48:21
-
96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0:49:11아니! 왜 안 적혔던거지!
오늘 운전을 너무 오래 했나!! (눈물)
세화, 성태, 소금, 하제, 호치, 시현, 현, 은하, 노을, 안나, 태란, 다나 정우
이렇게 해주세요!! (머리박기) -
97 은하주 (Gm/LmZKtI.) 2021. 5. 5. 오후 10:50:25흐음 그러니까 그냥 지난 번 처럼 한 명 지목해서 물어보면 된다는거지?
내가 첫타가 될 줄 몰라서 확인하는게 늦었스.. -
98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0:50:50>>97 바로 그것이에요!
-
99 은하 (Gm/LmZKtI.) 2021. 5. 5. 오후 10:51:27"엥? 내가 첫번째야? 흐음, 그럼 하제한테 질문하자."
"살아오면서 제일 부끄럽고 숨기고 싶은 흑역사 알려줘."
"ㅎ."
나빴다. -
100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0:53:55처음부터 흑역사라니.
이는 재밌는 팝콘거리! -
101 세화주 (1693CVD7Kc) 2021. 5. 5. 오후 10:55:3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역사 질문이라니 사악하다..!
세화: 스타트부터 뭔가 큰거 한 방 날리는구나.. (그저 감탄 -
102 노을주 (hqkxRMf33E) 2021. 5. 5. 오후 10:56:13흑역사로 스타트라니ㅠㅠㅋㅋㅋㅋㅋㅋ
-
103 소금주 (3zn7zWfIUs) 2021. 5. 5. 오후 10:56:19소금: 초장부터 강펀치로다.(손떨림)
-
104 현주 (4p6WEZfhIA) 2021. 5. 5. 오후 10:56:30(팝콘)
-
105 은하주 (Gm/LmZKtI.) 2021. 5. 5. 오후 10:58:47원래 시작부터 큰 거 한 방 놔줘야 한다구
(이후 하제한테 맞아죽었다 -
106 태란주 (yM6gmQcDhM) 2021. 5. 5. 오후 11:00:02(팝그작)
-
107 하제주 (KyOChsiGH.) 2021. 5. 5. 오후 11:01:43흑역사요? 갑자기요?
아무래도 그건 역시...
"아까 왕게임 할때 11미터 따라한 거."
그렇다. 방금 그 벌칙이 현존하는 모든 흑역사들을 제치고 최강 자리를 먹은 것이다. 말을 꺼내자 또 생각난 듯 다시 고개를 숙인다.
"다음은... 뭐... 좋아하는 사람 있는지?"
역시 진실게임엔 이런 질문이 있어야...
대상 .dice 1 12. = 3
세화, 성태, 소금, 호치, 시현, 현, 은하, 노을, 안나, 태란, 다나, 정우 -
108 호치주 (HEskvb0.RI) 2021. 5. 5. 오후 11:02:43🍿😳 (팝그작)
-
109 안나주 (zUvMTAP7wg) 2021. 5. 5. 오후 11:03:18🍿😳 (팝그작)22
-
110 태란주 (yM6gmQcDhM) 2021. 5. 5. 오후 11:03:48그건 임팩트가 확실했지...(끄덕)
오오!!(팝그작) -
111 현주 (4p6WEZfhIA) 2021. 5. 5. 오후 11:04:23🍿😳 (팝그작)333
-
112 은하주 (Gm/LmZKtI.) 2021. 5. 5. 오후 11:04:35ㅋㅋㅋㅋㅋㅋ 이야
다들 이런 질문만 하면 이것도 재밋겠다.. -
113 세화주 (1693CVD7Kc) 2021. 5. 5. 오후 11:04:53역시 왕게임은 흑역사메이커야..!! X3 오 질문.. 질문..! (팝콘 냠
세화: 허미.. (팝콘 -
114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1:05:2411미터가 최고의 흑역사라니.
하긴 이해는 가는걸요!
아니. 그리고 이 분들?! -
115 노을주 (hqkxRMf33E) 2021. 5. 5. 오후 11:09:36나도팝콘줘!!!!!!!
-
116 이 찬율 - 훈련(11) (MnIAzpITEU) 2021. 5. 5. 오후 11:11:03>>0
"넌 뭐냐?"
"너 같은 애들 담당일진이지."
"이 미친ㄴ...커헉...!"
요즘 악질 고레벨 능력자들을 사냥하고 있는 찬율.
고레벨 능력자가 연산을 하기도 전에 미리 기습으로 선빵을 쳐서 능력을 써버리기 전에 진압하는 것이 찬율의 방식이었다.
"비겁한 자식....너가 그러고도 무사할 거 같아?"
"싸움에 비겁이 어딨어? 꼬우면 바로 능력 썼어야지."
/갱신하고 자러 가볼게요. -
117 노을주 (hqkxRMf33E) 2021. 5. 5. 오후 11:11:35찬율주 안녕히 주무세요~
-
118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1:11:50어서 와요! 찬율주!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
119 소금 (3zn7zWfIUs) 2021. 5. 5. 오후 11:12:18"왠지 이 질문 저번 달에도 걸려서 받은 기분이군."
잠시 침묵하다가 뭔가 생각난듯 말을 잇던 중
"사실 있었으면 좋겠다만..힉!"
무의식적으로 내뱉은 말에 스스로 놀라서 숨이 넘어갈 뻔한다
이는 일상을 제때 돌리지 못한 오너의 잘못이기도 하다. 누굴 제대로 만나기도 전에 호감인 사람을 선택하라니. 어떻게든 수습하기 위해 대강 마무리지으려 하지만
"어떤 사람이냐면...(근처 공사장에서 자재를 떨구는 소리가 크게 들린다)한 사람이면서 (목화고 상공에 최첨단 무인기가 굉음을 내며 지나간다)한 사람이면... 이정도면 되겠군."
"하지만 고백한 적은 없었지. 한번이라도 누군가한테 고백한 적이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을 .dice 1 10. = 8에게 하겠다. 참고를 하고 싶다. 나중에 간식도 사다주지."
말을 마치고 룰렛을 돌리기 시작했다 과연 결과는?
세화, 성태, 호치, 시현, 현, 노을, 안나, 태란, 다나, 정우 -
120 호치주 (HEskvb0.RI) 2021. 5. 5. 오후 11:12:59>>115 🍿🍿🍿🍿 갑니닷!!
집 근처 마트에서 봉지에 든 팝콘을 사올까도 싶지만 밤중이라 염분을 먹을 수 없는 현실이여...! (ノへ ̄、)
찬율주 좋은 밤 되세요! -
121 시현주 (z8W.zJ5wAU) 2021. 5. 5. 오후 11:13:40찬율주 안녕히 주무세요.
-
122 소금주 (3zn7zWfIUs) 2021. 5. 5. 오후 11:13:50잘자요 찬율주 :D
-
123 호치주 (HEskvb0.RI) 2021. 5. 5. 오후 11:13:56하필 이럴 때 최첨단 제트기가 목화고 상공을...!
-
124 하제주 (KyOChsiGH.) 2021. 5. 5. 오후 11:13:58찬율주 잘자~~~
-
125 노을주 (hqkxRMf33E) 2021. 5. 5. 오후 11:13:59테란이!당첨~~!!
-
126 은하주 (Gm/LmZKtI.) 2021. 5. 5. 오후 11:14:10아니 데드풀이냐고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율주 어서오고 잘 자~ -
127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1:14:10큰일났어. 이제 이 분위기를 끊을 수 있는 이는 없어!
아무튼 결론은 소금이는 없다는거군요. -
128 하제주 (KyOChsiGH.) 2021. 5. 5. 오후 11:14:33공사장... 무인기... 당신들이 미워...(??
-
129 노을주 (hqkxRMf33E) 2021. 5. 5. 오후 11:14:47>>120 이히히힣 팝콘 말구 호치주 머글거야 옴뇸놈놈.....
-
130 세화주 (1693CVD7Kc) 2021. 5. 5. 오후 11:15:16찬율주 잘자고 좋은꿈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좋아 질문들이 아주 바람직해..! (뿌듯(?
세화: 아니. 최첨단 무인기주제에.. 저거 완전 실패작 아니냐구.
세화: 최첨단이면 무소음이 기본일텐데.... (궁시렁(그러면서 팝콘 냠(콜라도 냠 -
131 호치주 (HEskvb0.RI) 2021. 5. 5. 오후 11:16:23먹힌다앗!! ヽ(*。>Д<)o゜ 다들 저를 버리고 도망치세... (뇸)
-
132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1:16:25현 시점, 리스트는
세화, 성태, 호치, 시현, 현, 은하, 노을, 안나, 다나, 정우
이렇게 되는 거예요! 은하는 질문만 하고 답변은 하지 않았으니 아직 리스트에 남아있어요! -
133 안나주 (zUvMTAP7wg) 2021. 5. 5. 오후 11:17:13소금이의 이상형 저는 들었어요... ㅎ후 그러니까 (한편 세렝게티 초원에서는 얼룩말무리가...)하고 (한편 모카고 저지먼트의 부실 안에는 마스코트 예정인 고양이 한 마리가...)한 사람이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4 호치주 (HEskvb0.RI) 2021. 5. 5. 오후 11:19:15>>133 하필 이런 때 동물의 왕국이...!! (??)
-
135 노을주 (hqkxRMf33E) 2021. 5. 5. 오후 11:20:13나 딸기 30개 먹었어요! 거짓말 안치고 30개 먹었어 히히히 진짜 진실게임 너무 재밌어 최고예요😫😫
-
136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1:20:18레벨5인 정우라면 집중력을 통해서 알아들었을 거예요! 그럴 거예요!
.dice 1 2. = 2
1.어림도 없지.
2.공기를 다루는 에어로키네시스 능력자라면 그 정도는 해야지. -
137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1:20:52>>135 딸기 30개라니. 딸기가 먹고 싶어졌어요..
>>136 (침묵)
하지만 캐릭터가 저에게 알려주지 않으려는 모양이니 이 의문은 영원한 미스테리로! -
138 은하주 (Gm/LmZKtI.) 2021. 5. 5. 오후 11:21:14
-
139 태란 (yM6gmQcDhM) 2021. 5. 5. 오후 11:22:04"고백? 고백이라... 한 적 있지"
태란이 씩 웃으면서 말했다. 그는 곧 눈을 데굴 굴리면서 키득거렸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로미오를 맡으면서도 고백해봤고 한 여름 밤의 꿈에 등장하는 요정의 여왕 티타니아를 맡아서 상대 배역에게도 고백했었지? 아마, 고백 횟수로 따지면 난 적은 편은 아닐걸?"
배역에 따라서는 사랑한다는 고백을 한 연극에서 되게 많이 하는 경우도 많았다. 태란은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그럼 이어서 질문! 고백은 아니니까! 안나, 순찰 돌면서 기억에 남은 일이 있어?" -
140 태란주 (yM6gmQcDhM) 2021. 5. 5. 오후 11:22:32찬율주 잘자!!!
-
141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1:23:29저렇게 빠져나가다니.
하지만 거짓말은 아니니까 이의있어를 외칠 수 없군요. -
142 노을주 (hqkxRMf33E) 2021. 5. 5. 오후 11:23:35안나안나!!
-
143 태란주 (yM6gmQcDhM) 2021. 5. 5. 오후 11:24:47배역에 따라서는 고백도 해보고 받아보고 살인도 해보고 살해도 당해보고 살해 예고도 해보고 받아보고... :3
무시무시한 연기의 세상:3 -
144 하제주 (KyOChsiGH.) 2021. 5. 5. 오후 11:25:20태란이다운 답이다 :3
-
145 소금주 (3zn7zWfIUs) 2021. 5. 5. 오후 11:25:41아예 말 안해주면 섭섭해하실것 같아 그때의 그 장면을 되감기해봅시다..!
"...내 등(콰쾅! 터엉! 떨그럭!)...사람이면서 (슈와아아앙 쿠우우웅!)지 않는 사람이면... 이정도면 되겠군."
이정도면 강스포다 후후후.. 하지만 어디까지나 또 바뀔 수 있다는거! -
146 은하주 (Gm/LmZKtI.) 2021. 5. 5. 오후 11:25:52무시무시믓시한 연기의 세상...
-
147 안나주 (zUvMTAP7wg) 2021. 5. 5. 오후 11:26:03앗 지목해서 질문할줄은! 그럼 바로 답 가져올게요~~
-
148 하제주 (KyOChsiGH.) 2021. 5. 5. 오후 11:26:26>>145 (메모)
-
149 은하주 (Gm/LmZKtI.) 2021. 5. 5. 오후 11:27:03
-
150 세화주 (1693CVD7Kc) 2021. 5. 5. 오후 11:27:44역시 프로정신 투철한 태란이야..! X3 연기의 세상 진짜 여러 의미로 대단하구 놀랍구.. (세화: (끄덕끄덕
-
151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1:28:06이렇게 된 이상 비밀병기 성은이에게 전화를 해서 가르쳐달라고 하는 수밖엔 없어!
성은:?? (CF 찍는중) -
152 호치주 (HEskvb0.RI) 2021. 5. 5. 오후 11:30:07>>145
... 내 등록금을 대신 내 주는 사람이면서 갚으라고 말하지 않는 사람...?
한국장학재단...? (아님) -
153 하제주 (KyOChsiGH.) 2021. 5. 5. 오후 11:30:55
-
154 노을주 (hqkxRMf33E) 2021. 5. 5. 오후 11:32:29>>152 아잌ㅋㄱ 한국장학재단 ㅋㅋㅋㅋㅋㅋㅋㅋ미쳤냐고요
-
155 다나주 (tJlfL9IkwI) 2021. 5. 5. 오후 11:33:27한국장학재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6 은하주 (Gm/LmZKtI.) 2021. 5. 5. 오후 11:33:35한국장학재단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7 세화주 (1693CVD7Kc) 2021. 5. 5. 오후 11:34:11>>152 훅치고 들어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8 현주 (4p6WEZfhIA) 2021. 5. 5. 오후 11:34:19ㅇㄴ 한국장학재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9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1:35:41생각도 못한 한국장학재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0 소금주 (3zn7zWfIUs) 2021. 5. 5. 오후 11:35:44>>152 오..? 오!
-
161 은하주 (Gm/LmZKtI.) 2021. 5. 5. 오후 11:36:28오는 또 뭔데 이 사람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ㄱ간만에 실컷 웃었다ㅋㅋㅋㅋ -
162 태란주 (yM6gmQcDhM) 2021. 5. 5. 오후 11:39:10한국장학재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3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1:40:25익명메시지는 12시까지 받아요!
보내주실 분들은 그때까진 꼭 보내주세요! -
164 이현 - 훈련 (4p6WEZfhIA) 2021. 5. 5. 오후 11:45:04>>0
계속되는 송화가루화살 만들기. 오늘도 연산식을 외우며 송화가루를 모았다.
"...어?"
평소같으면 손 위에 노란 공기가 떠다니는 것이 보일텐데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았다.
왜 이러지...? 뭐가 잘못됐나...? 집중을 하고 연산식을 처음부터 다시 외웠다.
하지만 아까와 똑같았다. 연산이 잘못되었나...?
몇번을 시도해도 송화가루는 모이지 않았다.
아... 연산식 뜯어 고쳐야겠네... -
165 태란주 (yM6gmQcDhM) 2021. 5. 5. 오후 11:45:47졸료 다들 잘자....
-
166 소금주 (3zn7zWfIUs) 2021. 5. 5. 오후 11:46:11시간이 다 돼서.. 가볼게요! 모두들 굿밤!
-
167 은하주 (Gm/LmZKtI.) 2021. 5. 5. 오후 11:46:27태란주 잘 자~
-
168 호치주 (HEskvb0.RI) 2021. 5. 5. 오후 11:46:44태란주 소금주 굿나잇!
-
169 현주 (4p6WEZfhIA) 2021. 5. 5. 오후 11:46:59태란주 소금주 좋은꿈 꾸세요!!
-
170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1:48:02안녕히 주무세요! 소금주! 태란주!
-
171 노을주 (hqkxRMf33E) 2021. 5. 5. 오후 11:48:57소금주 태란주 안녕히 주무세여!
-
172 요안나 (zUvMTAP7wg) 2021. 5. 5. 오후 11:49:05"음~ 기억에 남는 일이라면 얼마 전에, 어어 무슨 능력이더라, 아무튼 초능력으로 슉 하고 물건을 가져가는 소매치기범을 쫓아간 적이 있어요.
항상 하던대로 제압하려니까 다리에 메어둔 가터도 훔쳐간거에요! 완전 변태같았는데... 상습범이라고 하더니 정보가 흘렀나봐요."
말하면서 손을 세일러 카라의 안쪽으로 가져간다. 바늘은 안감에 꿰듯이 숨겨놓은게 하나 더.
"그래도... 이건 다행히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문제 없이 해결! ...했다고 생각했더니 갑자기 쇼크로 기절해서 응급실까지 갔다왔어여. 다시 생각하는 것만으로도~...으으!"
다행히 큰 일은 아니었지만, 이후로 정제한 독의 종류를 싹 바꿔야 했던데다가 응급실 의사한테 한소리 듣기까지 했으니 딱히 좋은 일도 아니었어.
약간 심퉁난 얼굴로 음료수 잔의 빨대를 툭툭 건드리고 바로 이어서 질문을 넘긴다.
"그러면 다음 사람! 기분이 별로인 상대한테 소개해주고 싶은 좋은 장소 있으면 소개해주세여."
.dice 1 8. = 7 -
173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1:50:48세화, 성태, 호치, 시현, 현, 은하, 노을, 다나, 정우
지금 리스트가 이렇게 되니까 노을이인건가요?
아무튼 뭘 훔쳐가요? (동공지진) -
174 하제주 (KyOChsiGH.) 2021. 5. 5. 오후 11:51:07태란주 소금주 잘자#~~
-
175 다나주 (tJlfL9IkwI) 2021. 5. 5. 오후 11:51:35소금주 태란주 잘자~
-
176 시현주 (z8W.zJ5wAU) 2021. 5. 5. 오후 11:51:36태란주 소금주 안녕히 주무세요.
-
177 세화주 (1693CVD7Kc) 2021. 5. 5. 오후 11:52:39태란주랑 소금주 잘자고 좋은꿈꿔~~!
-
178 은하주 (Gm/LmZKtI.) 2021. 5. 5. 오후 11:53:04호에에엥ㅇ... 멀 훔쳐가..?
속ㅁ주도 잘자~~ -
179 안나주 (zUvMTAP7wg) 2021. 5. 5. 오후 11:53:19자러가신 분들 안녕히주무세요~
-
180 노을주 (hqkxRMf33E) 2021. 5. 5. 오후 11:54:11가터...? ??
-
181 호치주 (HEskvb0.RI) 2021. 5. 5. 오후 11:55:31가터... 허벅지에 매는 띠...? 가터벨트의 그 가터인가요? φ(゜▽゜*)♪
-
182 Captain ◆ABgtXke9Vs (dAajtv1Z6c) 2021. 5. 5. 오후 11:56:14리스트의 순서로 봤을 때 저 질문은 노을이가 답하면 될 것 같아요!
가보죠! 다시! -
183 안나주 (zUvMTAP7wg) 2021. 5. 5. 오후 11:56:51
-
184 은하주 (Gm/LmZKtI.) 2021. 5. 5. 오후 11:59:13저거였구만 :3
-
185 은하주 (CuaCQAJ8OI) 2021. 5. 6. 오전 12:01:2312시가 지났다!
-
186 호치주 (GAsGyevhbU) 2021. 5. 6. 오전 12:02:08오오...! 머시쪄. 나○위키에 따르면 저것은 가터 링/레그 홀스터라네요.
저는 (팬스가의...) 가터벨트밖에 몰랐어요. ( •̀ ω •́ )✧ 춘하추동 부동의 발목양말파! -
187 익명 메시지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2:05:18은하
-좀 신경쓰임. 짜증난단 뜻 아니니까 오해 ㄴㄴ 눈캐인지 스캐(스쳐지나가는 캐)인지 모르겠다는 거임. 나중에 일상 돌려보고싶음
세화
-세화, 고마워.
호치
-이제 호치에게 위험은 없는거죠ㅠㅠㅠㅠㅠㅠ???? 호치 우리 존재 절대지켜ㅠㅠㅠㅠㅠ
노을
-좋아해요!
소금
-차기 부장으로 정말로 잘 어울릴 것 같아 밝은 모습과 책임감 귀여워!
성태&다나&현
-친해지고 싶다!
현
-레벨 0때 노력하면서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 앞으로 더욱 강해져서 원하는거 이루자!
성태
-저는 살면서 진짜로 신앙이 깊은 사람을 그다지 본 적이 없어서, 성태를 보면 가끔 궁금해지긴 해요. 좀 더 관찰해보고 싶달까~ 얘기 해보고 싶달까~
세화
-왜 그리 눈이 많이 가는지 몰라 근데 그만큼 멋져
정우
-캡틴한테 할말 많음..정우정우 왜이리 많이 다침?
딸기만 던져두면 다가 아님..나쁜 캡틴..모카고 애들한텐 미안한데 지금 보면 자기 캐가 다치면 더 좋아할 사람들이 수두룩 빽빽이니 이제 정우정우한테 탱킹 그만 시키고 딸기 케이크 잔뜩 사줘서 회복에 전념시켜주셈. 정우 아프면 내 맘도 아픔.
(Feat.이건 저에게 보내는 메시지같은데. (동공지진))
노을
-말랑말랑 귀여워요. 가끔 기숙사 창밖으로 드나드는 걸 봤는데... 신고는 안했어요! 의리!
태란
- 위험한 훈련을 자주 하는 것 같아서 살짝 걱정돼! 하지만 한켠으로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도 해요. 연극부 공연은 보러가고 싶네요!
노을
-노을이 처음 봤을 때 무해한 애인줄 알았는데 어째서 토끼가 동양토끼가 아닌 서양토끼인것
하지만 그 점이 매력적임.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게 되어 기쁨
당근 한트럭으로 주고싶다.
/생각보다 메시지가 많이 들어오진 않았다고 합니다. -
188 은하주 (PuMYa3oaVA) 2021. 5. 6. 오전 12:07:37오오오오오오(팝콘
노을이가 제일 많다!
그 와중에 은하도 있구나... 누가 보낸건진 모르겠지만 언젠가 일상을 돌릴 수 있길!!! -
189 하제주 (46BokWeMWs) 2021. 5. 6. 오전 12:07:45(팝콘)
-
190 시현주 (36/BwDuQcE) 2021. 5. 6. 오전 12:09:16(팝그작)
-
191 호치주 (GAsGyevhbU) 2021. 5. 6. 오전 12:10:04호치의 안전... 음ㅁ...
호치: "장담... 못 해용."
호치주는 애정캐 수십 명(전원) 중 3명을 고르기가 어려워 망설이다가 결국 못 보냈지만 모두 엄청나게 좋아해요... (❤´艸`❤) -
192 현주 (Qo8XNu5jQM) 2021. 5. 6. 오전 12:11:58(팝콘)
-
193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전 12:12:11오오오 익명메시지들..!! X3 이 와중에 정우정우한테 보내는 메시지 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멋지다니 고맙구!! 고맙다니 세화가 누군가에게 고마움받을만한 일을 했.. 던가 아무튼 고마울 행동 멋진 행동 앞으로도 많이 선사해드릴것을 약속합니다 찡긋 >_0 -
194 진노을 (lNGwvkntCw) 2021. 5. 6. 오전 12:12:33나는 머리 위에 물음표를 띄우고서 안나를 바라봤어.
뭐라고 했어, 방금...?
그걸 훔쳐 간 사람도 변태변태지만, 살짝 우리 안나가 약-간 다르게 보이는 순간이었어.
하긴, 끈- 그거를 고집하는 나랑 비슷한 건가🤭
"기분이 좋아지는 장소는 하나 있는데. 밤하늘. 이거는 진짜 아야한 장소라서, 보여주기는 쪼금 어렵네!"
응. 이거는, 나(혹은 하늘을 날 수 있는 능력자)만 아는 공간이니까.
거기를 가보고 싶다면, 나랑 꼬옥 안고서 가야 하니까 말이야.
"그럼, 내가 질문할 차례지? ... 요?"
뒤늦게 존댓말을 붙이면서, 한 명을 가리키면서 장난스레 물었어.
"지금 이 자리에 앉아있는 사람 중에서, 가장 '호감'이 있는 사람을 가리켜주세요." -
195 안나주 (DFswdU7vcg) 2021. 5. 6. 오전 12:14:20그쵸 3명만 뽑기에는 너무 적다굿... :>
-
196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2:16:12저런 메시지까지 날아왔으니 가급적 정우가 부상을 입지 않는 전개를..(흐릿)
하지만 시작하자마자 보스의 페턴을 보여주려고 다른 캐릭터를 쓸 순 없는걸요!
라고 하지만 사실 챕터2부터는 정우가 같이 안 다니는 일이 많아서. (시선회피)
그래서 저 질문엔 누가 답해야하는거죠? -
197 노을주 (lNGwvkntCw) 2021. 5. 6. 오전 12:16:34어? ㅋㅋㅋㅋ 나 다이스 안굴렸어요?
.dice 1 7. = 4 (방금 리스트에서 노을이 빼면 맞나요!) -
198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2:17:14세화, 성태, 호치, 시현, 현, 은하, 다나, 정우
정확히는 8명이지만 4번째라고 해도 상관은 없을 것 같으니 시현이가 답하면 되는걸까요? -
199 하제주 (46BokWeMWs) 2021. 5. 6. 오전 12:18:22(팝콘)
-
200 노을주 (lNGwvkntCw) 2021. 5. 6. 오전 12:19:34다이스 끝에가 8이어서 하나 빼고 돌렸는데, 맨끝에 정우가 있었네요! 시현이가 답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
-
201 백하제 - 훈련 (46BokWeMWs) 2021. 5. 6. 오전 12:21:27>>0
"네 이름은 이제 이노야."
하제가 눈 앞의 고등어 고양이에게 말한다. 녀석, 이노는 그게 제 이름이란 걸 아는지 모르는지 여전히 딴청을 부리고 있다.
왜 이노냐면 라이노에서 따와서 이노다. 센스가 구리지만 어쩔 수 없다.
하제는 염동력으로 낚시대 장난감을 들어올려 흔들댄다. 부장 카드를 긁어 산 장난감이다.
이노가 포실포실한 앞발을 휘적댄다. 그래도 고양이는 맞는지 눈 앞에서 무언가가 격렬히 흔들리자 반응하는 모습이다.
귀엽다. -
202 안나주 (DFswdU7vcg) 2021. 5. 6. 오전 12:22:26노을이의 끈-그거는 대체
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3 노을주 (lNGwvkntCw) 2021. 5. 6. 오전 12:22:56고양이 이름이!이노?! 이노! 이노! 이뇨석!!(이거 아니예요
라이노에서 따와서 이노라니 ㅋㅋㅋㅋㅋ 귀여워 죽어요 저 -
204 시현주 (36/BwDuQcE) 2021. 5. 6. 오전 12:25:10"어.. 음... 호감이라.."
호감이 가장 높다? 라는 기준이 애매하다보니 조금은 고민합니다.
다만 조금 짖궂은 탓에 농담처럼 말하는 겁니다.
"역시 자주 만나서 밥도 먹은 사이가 가장 호감있는 게 아니겠슴까?"
"그런 의미에서는.. 노을 후배님이 가장 적합하지 않겠슴까?"
농담기가 많이 섞인 말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호감도가 낮아서 그게 그거이긴 하지만.
"이번엔 제 질문이겠지여."
"만일 사랑을 해서 고백한다면 어떤 고백멘트를 할 것인지 말해주십셔."
"참고로 이런 질문만 아니었어도 진짜 쓸 것 같다라는 확신 있어야 함다?"
.dice 1 7. = 6
세화, 성태, 호치, 현, 은하, 다나, 정우 -
205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2:27:41고양이 이름이 이노! 귀여운 이름이에요!
정우:이리 와. 이노야. 이노야. 이리 와. (고양이 간식 들고 흔들기)
아무튼 노을이가 지목되었군요. 그리고 다나의 고백멘트라.
또 다시 사랑이야기로 흘러가는가! -
206 시현-훈련(10) (36/BwDuQcE) 2021. 5. 6. 오전 12:30:58>>0
-자살교사범이라고는 하지 마. 진짜 죽으면 어떨까 하고 말하긴 했지만.
-그게 그거라니.
-커리큘럼을 하다 보면 가끔 우스워질 때가 있단 말이지.
-질질 짜는 모습하고는.
"제 진짜 모습이 어떨지에 대해서도 아시면서요."
-그래.
"아무래도 저는 반대표를 던질 것 같네요."
-정말이지.
-방해꾼들이 너무 많을 것 같네.
"그러니. 적어도 좀 순한 모습 좀 보여주세요."
-무리.
*0.97, 추가로 0.95=0.92를 곱함. -
207 노을주 (lNGwvkntCw) 2021. 5. 6. 오전 12:31:35노을: 시현이 선배랑 핫도그(샐러드) 먹으러 또 가야겠다🤭
다나다나 고백멘트 두근두근두근쓰... -
208 하제주 (46BokWeMWs) 2021. 5. 6. 오전 12:32:57어유 피곤해 자야겄다... 다들 좋은밤 보내~~~~
-
209 노을주 (lNGwvkntCw) 2021. 5. 6. 오전 12:33:13아코 하제주 잘 자고 이쁜 꿈 꾸세요!
-
210 시현주 (36/BwDuQcE) 2021. 5. 6. 오전 12:34:54안녕히 주무세요 하제주
-
211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2:35:09안녕히 주무세요! 하제주!
-
212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전 12:35:43하제주 잘자고 좋은꿈꿔~~
-
213 호치주 (GAsGyevhbU) 2021. 5. 6. 오전 12:36:47하제주 안녕히 주무세요!
[이노] - 부실에 배치 시 [선우호치]의 만족도 5000 증가.
스러운 룸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상상해 버린 것이었습니다 -
214 현주 (Qo8XNu5jQM) 2021. 5. 6. 오전 12:37:24하제주 좋은꿈 꾸세요!!
-
215 은하주 (PuMYa3oaVA) 2021. 5. 6. 오전 12:38:32하-제주 잘 자~
-
216 안나주 (DFswdU7vcg) 2021. 5. 6. 오전 12:40:50하제주 안녕히주무세요~~
-
217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2:41:18일단 저는 잠시 샤워를 하고 돌아올게요!
-
218 시현주 (36/BwDuQcE) 2021. 5. 6. 오전 12:44:12다녀오세요 캡틴.
-
219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전 12:44:36캡틴 다녀와~~
-
220 노을주 (lNGwvkntCw) 2021. 5. 6. 오전 12:44:39캡틴 뽀독뽀독 개운하게 씻구 오세오!
ㅋㅋㅋㅋㅋ호치 만족도 5천 증가라니 엄청나잖아요 나도나도 이노 좋아요!! -
221 채다나 (OUKELAVCgc) 2021. 5. 6. 오전 12:45:00진실게임은 재밌다. 묵직한 질문이 누군가에게 직격하면 그만큼 흥미있는 일은 또 없었다.
그렇지만 본인이 걸린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나."
이렇다 할 표정변화는 없었지만, 눈썹이 살짝 올라갔으니 그것만으로도 꽤 대단한 변화일지도 몰랐다. 일단 이정도의 반응이 나올 정도의 질문이었단 것에 의의를 두는 것이다.
"잠시만."
고백.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렌고쿠에게 고백한다 생각해 보니 '네가 오니가 되지 않도록 차라리 내가 대신 물어뜯겨줄게. 아니면 네가 잘못된 길을 걸을 때 목을 베어주마.' 같은 생각만 들었다. 글러먹었다 그 말이었다. 실제 사람과 사랑은 꿈도 꿔본 적도 없고, 그렇게 의미를 두지도 않았다. 어떻게 해야할까. 잘은 모르지만 누군가를 특별하게 여기고 그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라면…
"글러먹었는데."
본인을 그렇게 평가한 다나는 한쪽 무릎을 끌어안듯 앉으며 멋쩍은듯 머리카락을 비비 꼬았다.
"내가 네 커리큘럼을 맡고 싶어졌어."
?
"다나 몰라. 질문 할래. 부원들이 모두 물에 빠졌는데 그중에서 특히 누굴 먼저 구하고 싶어. 참고로 전부 다 구한다는 불가능."
쌤 얘 말 돌려요!
.dice 1 6. = 6
세화, 성태, 호치, 현, 은하, 정우 -
222 다나주 (OUKELAVCgc) 2021. 5. 6. 오전 12:45:21하제주 잘자구 캐쁘띤 다녀와~
-
223 호치주 (GAsGyevhbU) 2021. 5. 6. 오전 12:46:02가장 전부 다 구할 것 같은 사람이 걸렸네요... ( ̄y▽, ̄)╭ 하지만 캡틴은 샤워 중.
-
224 노을주 (lNGwvkntCw) 2021. 5. 6. 오전 12:46:35막간을? 이용해서... 안나주... >>202 다 알면서 웃은거죠!
-
225 노을주 (lNGwvkntCw) 2021. 5. 6. 오전 12:48:27앗ㅋㅋㅋㅋ 다나 질문은 제가 맨날 궁금했던 질문!!
저번에 답변은 봤지만, 이번에는 어떨까...!!!! -
226 노을주 (lNGwvkntCw) 2021. 5. 6. 오전 12:49:48아니 저 알달달해서 자꾸 레스 잡아먹어서 죄송해요
커리큘럼을 맞고 싶어졌다는 고백멘트 미친거같아 넘ㅁㄴㄴ 로맨틱해..... -
227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2:50:33참으로 심오한 고백맨트를 보고 고개를 끄덕이다가 질문을 봤는데.. (동공지진)
-
228 안나주 (DFswdU7vcg) 2021. 5. 6. 오전 12:52:32>>224 에? 제가요? 모르겠는데요(먼 산을 보는 눈
그치만 너무 예상밖의 키워드가 나와서 웃은건 맞아요 어머머....어머...
다나의 로맨틱은 저런 느낌이군요:3 인첨공스웩이다 -
229 은하주 (PuMYa3oaVA) 2021. 5. 6. 오전 12:53:59덕훈이가 내 커리큘럼을 맡아줘~ 하면서 뛰쳐오는(후략
전부 다 구할만한 사람이 걸렸구만
여기서 또 대답을 교묘하게 회피하면 부장은 메달리는 겁니다(?? -
230 정우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2:56:25"왜 다 구하는 것이 불가능한거야? 레벨5가 작정하고 낸 홍수인거야? 그래도 다 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냥 주변에 질소 베리어만 설치해도 물을 차단할 수 있지 않나 생각을 하며 정우는 뚱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아무튼 이건 보아하니, 누굴 먼저 신경쓸 것 같은가라는 물음 같았기에 정우는 잠시 생각했습니다. 여기에 놀아날지, 아니면 회피할지.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호치를 구한 후, 그 애의 능력을 이용해 물을 얼려버리면 아무도 익사하지 않고 모두를 구할 수 있어. 그러니까 한 명을 구해야한다면 호치를 구하고 모두를 구하는 방법을 택하겠어. 그게 아이기스로서의 내 선택이야."
결론은 모두를 한 번에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일으킬 수 있는 이를 구하면 된다였습니다. 물론 이런 것을 묻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그렇게 답하지 말라는 법 또한 없었습니다.
"그럼 나지? 연애 질문 계속 해야 해? 그런 거라면 난 소프트하게 갈게. 정말로 순수하게 이 사람은 계속 나도 모르게 떠오르고 생각나고 눈이 간다가 있다로 Yes, No. 누군지는 물을 생각이 없어. 내가 관여할 바도 아니기도 하고."
/
.dice 1 5. = 1
세화, 성태, 호치, 현, 은하 -
231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전 12:56:35아니 오덕훈씨 머릿속에서 그림이 너무 잘 그려져 미치겠ㅅ네진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나야 도망쳐!!!!
-
232 다나주 (OUKELAVCgc) 2021. 5. 6. 오전 12:56:50>>229 아이고 다나 디벨로퍼 루트 착실하게 밟는 소리가 여기까지 난다!
-
233 은하주 (PuMYa3oaVA) 2021. 5. 6. 오전 12:57:16메달아(??????
-
234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전 12:57:24(웃다가 생각해보니 웃을때가 아님 짤(갑자기안웃음 멈춘손 짤
이 이게 내가걸린다구 후딱 가져오겠어..~~ -
235 다나주 (OUKELAVCgc) 2021. 5. 6. 오전 12:57:54부장 이제 이노의 고양이 샤카샤카 붕붕 막대에 매달린 장식이 되는거야..?
-
236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2:58:25세상에. 덕훈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7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2:58:52정우:잠깐.
정우:나는 합리적인 방법을 이야기했어.
정우:내가 모두를 구할 순 없지만 결론적으로 모두를 구할 수 있으면 되는거잖아! -
238 은하주 (PuMYa3oaVA) 2021. 5. 6. 오전 12:59:26아 ㅋㅋㅋㅋㅋㅋ 디벨로퍼 풀악셀 간드아ㅏㅏㅏ!!!!!
>>234 (대충 손가리고 어떡해 하는데 밑에는 웃고있는 짤) -
239 은하주 (PuMYa3oaVA) 2021. 5. 6. 오전 1:00:20
-
240 노을주 (lNGwvkntCw) 2021. 5. 6. 오전 1:01:14물에 빠졌는대 얼려버리먼 다 얼어버리는거 아니에요!!
-
241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01:45그건 호치가 알아서 잘 조절해주는 것으로!!
-
242 권세화 (47mVkYPHXU) 2021. 5. 6. 오전 1:02:16으.. 어째 내가 안 걸린다 했다. 그래도 질문자가 부장이라서. 그리고 소프트한 질문이라서 다행이야. 믿고 있었다구..!
"음. 없지는 않으니까.. 정하자면 Yes로 갈까."
그 대신 누군지는 말 안해도 된다고 했으니까. 그건 상상에 맡기도록 할게. 혹시 알아? 여기 없는 사람일지. 아니면 있는 사람일지. 어쩌면 질문한 부장 너일지도 모르는 일이구. 하지만 늘 그랬듯, 거짓은 고하지 않되 진실을 숨기고 상상의 길은 열어두기로 해. 역시 이런 질문은 이렇게 받아치는게 정석이자면 정석이지.
"다음은 내가 질문할 차례구나. 계속 연애 질문.. 으로 갈거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 다이스가 지목한 사람이 지금껏 저지른 일탈중에 제일 큰 일탈을 밝혀보자."
자. 고해성사의 시간이야. 나름 진지하고 심오한 느낌으로 분위기를 잡기는 했지만.. 딱히 추궁할 생각은 없어. 사람이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 한번쯤은 해보기 마련이잖아?
.dice 1 4. = 4
성태 호치 현 은하 -
243 노을주 (lNGwvkntCw) 2021. 5. 6. 오전 1:02:58은하의 일탈...!! 일... 탈...!!
-
244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전 1:03:34>>238 이젠 그 짤을 내가 쓰면 될 시간이지..? ^^ (??
-
245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03:52정답! 에피소드1 가짜보스 진아준 씨. (아냐)
-
246 안나주 (DFswdU7vcg) 2021. 5. 6. 오전 1:04:01팝콘!! 팝콘!!
계속 흥미로운 질문이 이어지네요 -
247 현주 (Qo8XNu5jQM) 2021. 5. 6. 오전 1:04:26(팝콘) (흥미진진)
-
248 현주 (Qo8XNu5jQM) 2021. 5. 6. 오전 1:04:51아 자야하는데 내차례가 왜이렇게 안오는 것일까ㅠ
-
249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전 1:05:13>>2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긴 진아준씨한테 감정이입 씨게 하기는 했지~~!
세화: (떠올림(납득(? -
250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05:20그러면 다음은 은하가 현이에게 다이렉트 질문을 한다던가!
-
251 호치주 (GAsGyevhbU) 2021. 5. 6. 오전 1:06:41쏴아아아... 🌊🌊🌊
호치: "부장어푸흡 저푸흡 구하면 안돼푸흐읍"
호치: "케헥 케헥, 다들 과일 젤리에 들어간 과일처럼 갇힌다고요!" -
252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06:46그것도 그건데 지금 성태주는 깨어계시나요?
뭔가 이 시간엔 항상 주무시던데! -
253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07:29>>251
정우:괜찮아.
정우:내 능력과 융합하면 그곳만 얼지 않게 할 수 있어.
정우:그러니까 갇히지 않을거야.
정우:설사 갇혀도 '익사'는 막을 수 있잖아. 얼음을 깨서 꺼내면 돼. -
254 현주 (Qo8XNu5jQM) 2021. 5. 6. 오전 1:07:37>>251 ㅇㄴ 과일젤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유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55 노을주 (lNGwvkntCw) 2021. 5. 6. 오전 1:10:59후르츠칵테일..(한자로 과일화채(호치가 좋아하는 사자성어!
근대 익사는 안해도 다 얼어버려서 숟가락으로 톡 치면 파사삭...☆ -
256 안나주 (DFswdU7vcg) 2021. 5. 6. 오전 1:12:51과일젤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보다 익사만 아니면 괜찮은거냐구요 무섭게스리 -
257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13:43이렇게 회피를 한 댓가는 엄청났다고 한다.
하지만 정우는 저기서 절대 한 명만 고르진 못하는데!!
설사 좋아하는 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저런 상황이면 모두를 구할 수 있는 한 수를 노리는 애인데!
세아:그러니까 네가 지금 이렇게 매달려있는거야.
이노:야옹! (박박 긁기) -
258 은하 (PuMYa3oaVA) 2021. 5. 6. 오전 1:13:52"에- 일탈이요?"
상정치 못한 질문! 평소 평범하디 평범한 학생이라는 컨셉을 밀고있는 은하에게 있어 일탈이란... 생각지도 못한 것!
그렇기에 평소 자신의 행동을 떠올리며 머리를 굴리기 시작한 것이었다!
"음... 지각했는데 안 걸리려고 학교 벽 넘어서 출석했던거?"
"담장이 아니고 벽이에요. 창문으로."
...어떻게 한거야?
"그러면 다음 질문은 또 나네!? 음... 어디보자, 현 선배한테 질문이에요."
"저지먼트에 들어와서 누가 가장 마음에 들었는지 지목해주세요."
//ㅎ -
259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15:20정우:.......
정우:.......
SYSTEM:정우의 시선이 은하에게 살짝 향하는 것은 기분 탓일수도 있습니다. -
260 은하주 (PuMYa3oaVA) 2021. 5. 6. 오전 1:15:31
-
261 시현주 (36/BwDuQcE) 2021. 5. 6. 오전 1:15:55시현: 차라리 노을이를 구한 뒤에 애들 밑에 반중력장 하나씩 놓고 띄우는 게 낫지 않겠슴까..(흐릿)
시현주: 하긴.. 얼리면 저체온증으로 덜덜 떨거나. 갑작스러운 변화로 쇼크가 올 수도 있겠지. -
262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16:01이제 남은 것은 성태주와 호치주 뿐인데 사실상 성태주가 지금 잠들어버린 것 같아서..
어떻게 보면 호치주만 남은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
263 은하주 (PuMYa3oaVA) 2021. 5. 6. 오전 1:16:36
-
264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전 1:16:48세화: 은하. 사실 스파이더맨이었어..? (동공지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좋아 다시 문답을 지켜보면서 팝콘을 씹어야겠ㅅ군 -
265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17:14정우:그렇게 가정을 한다면 애초에 처음부터 다 빠졌을리가 없잖아.
정우:필시 레벨5 능력자가 사용한 공격이야.
정우:그렇게 따지자면 사실 레벨5 능력자를 제압하는것이 나아. 하지만 그러면 시간이 걸리잖아?
정우:그러니까 잠시 얼려놓는거야. (그거 아님) -
266 다나주 (OUKELAVCgc) 2021. 5. 6. 오전 1:18:00과일젤리 비유랑 담넘는 은하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67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전 1:18:27짤 진ㅉ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68 다나주 (OUKELAVCgc) 2021. 5. 6. 오전 1:18:46>>265
다나: 그리고 모두 저체온증으로 죽겠지.
다나: 아니면 너무 추워서 살이 터지거나. -
269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20:46이는 필시 모두를 구하는 답을 택한 정우를 다나가 도끼눈으로 바라보며 따지는 말이 분명해!
-
270 시현주 (36/BwDuQcE) 2021. 5. 6. 오전 1:21:11시현: 저는 그냥도 빠질 수 있는데 레벨 5가 한 공격으로 빠지면 전 죽슴다! 진짜라구여! 총만 맞아도 죽는데여!
시현주: 하긴.. 시현 너 지금은 수영 잘 못하지.. -
271 안나주 (DFswdU7vcg) 2021. 5. 6. 오전 1:21:48>>260 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72 은하주 (PuMYa3oaVA) 2021. 5. 6. 오전 1:23:51핏짜타임 :D
-
273 다나주 (OUKELAVCgc) 2021. 5. 6. 오전 1:24:08>>269 정답이야...지이이이..하고 쳐다보고 있다구?
-
274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24:53
-
275 이현 (Qo8XNu5jQM) 2021. 5. 6. 오전 1:25:32"어...?"
좀 많이 당황스러운 질문이었다. 저지먼트에 들어와서 누가 가장 마음에 들었는지...?
들어온지 얼마 안돼서 말 섞어본 사람도 몇 없는데....
"동물도 포함이지?"
"난 이노"
고양이는 항상 옳다고! 그리고 콕 찝어서 사람이라는 말은 안했잖아. 난 잘못 없어.
"그럼 내 차례"
아직 질문을 받지 않은 호치로 시선을 틀었다.
"만약 저지먼트 부원과 연애를 하게 되었다면 공개연애? 비밀연애?" -
276 호치주 (GAsGyevhbU) 2021. 5. 6. 오전 1:25:34확실히 노을이의 블랙홀이 홍수 같은 질량공격에는 대처하기가 나을지도요. ( ̄y▽, ̄)╭
-
277 은하주 (PuMYa3oaVA) 2021. 5. 6. 오전 1:27:15
-
278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27:16호치가 마지막이니 이제 마지막 어택이 누구에게 갈지가 중요해지는 순간이로군요.
아니. 그런데 고양이라니! 물론 고양이는 옳으니 인정하겠어요. -
279 요안나 :훈련 (DFswdU7vcg) 2021. 5. 6. 오전 1:27:29>>0
조급해 하지 않는 삶, 마구 뛰어다니지 않아도 되는 생활을 하게 된 건 아주 오랜만인 것 같아.
복도를 천천히 걸어다니면서 창 안으로 쏟아지는 햇빛을 받으면....
"에...엣취!"
제채기가. 한동안 방 안에 틀어박혀 있었다고 했던가, 오랜만에 나왔다고 갑자기 알르레기 반응이 나오네. 왜 방에 박혀 있었냐고 하면, 또, 머리 속이 묘하게 멍해서 설명하긴 어렵고.
하지만 이제는 내가 무엇인지 조금은 아니까, 잠시 주도권을 뺏겨서 의식 아래에 깔려 있느라 그랬을 거라는 추측은 가능하다.
그럼에도 나를 다시 표면으로 올려 보냈다는 건... 내가 살아가는 방식을 그대로 선택했다는 거겠지. 그러니까 크게 달라졌다는 기분은 들지 않아.
발을 돋운다. 툭툭 제자리에서 발목을 풀고 찌뿌등한 몸에 신호를 준다.
훈련실에 가야하지만 잠깐 원예부실에 들리는 것 정도는 괜찮을 일이고, 거기까지 가려면 돌아올 때는 뛰어야 시간이 맞을 테니까.
-
280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전 1:27:48이노는 킹정이지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는 늘 옳다~~! 인정!
-
281 현주 (Qo8XNu5jQM) 2021. 5. 6. 오전 1:29:08>>277 새벽에 현웃터질뻔한거 간신히 참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82 다나주 (OUKELAVCgc) 2021. 5. 6. 오전 1:29:39아니 진짜 짤 왜이리 많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83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30:11"아이기스 아저씨!"
"형이야."
"아이기스 형! 그럼 아이기스 형도 무적 초능력 로봇 저지먼트의 파일럿이에요? 저지먼트 부장이라면서요!"
"......?"
"코뿔소 모양의 로봇 맡죠?! 막막 TV 만화처럼 메달을 끼우면 로봇이 나와요?"
"....."
"....."
"출격! 절대무적 초능력 로봇 라이노 저지먼트!!"
-차마 고아원의 차일드에러들의 순수한 눈빛을 망칠 수 없었던 정우가 만화 파일럿 포즈를 취하는 어느 시간. -
284 호치 : 이벤트 (GAsGyevhbU) 2021. 5. 6. 오전 1:32:51"... '저지먼트 부원과'라는 전제인가요!"
그래도 학내 존재감이 낮은 편인 호치로서는, 만약 연애의 가능성이 존재하기라도 한다면 그 경우의 수가 가장 큰 가능성 중 하나였다. 나머지 하나는 기상관측부. '그리고, 룸메이트는 절대 안 돼...!'
"잘 생각해 본 다음... 연애 사실을 공개하는 게 서로의 신변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면 주저없이 밝힐 것 같아요. 어떤 상황이 있을까. 예를 들어서, 만약 두 사람 중 한 명이 저지먼트를 배신한 경우에, 연애 사실이 알려져 있다면 나머지 한 명을 인질로 잡을 수 있잖아요. 배신의 예방 효과."
그렇게 말도 안 되게 잔인한 소리를 뱉어 놓고, 잠깐 있다가 아하하 웃음을 터뜨린다.
"아하하핫... 농담이에요. 상대방이 알려지길 원하지 않는다면 숨기고, 알려지는 것이 문제가 된다면 숨기고, 그러지 않으면 여러분께 알려 드릴 거예요. 제가 사귈 사람은 제가 선택하는 거잖아요? 그 선택에는 떳떳하지 못함도 거리낌도 절대 없을 거라고 생각... 해요. 그러니까, 당당하게 밝힐 수 있을 연애일 거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 그런 다음 여지를 만든다. "당장 누구랑 사귀기에는 제 신변이 여전히 불안정하지만요." -
285 은하주 (PuMYa3oaVA) 2021. 5. 6. 오전 1:34:36저를 힘센 사진 이끼라고 불러주시겠어요?(?
호치야...(울컥 -
286 호치주 (GAsGyevhbU) 2021. 5. 6. 오전 1:34:59이번 답변의 감상 포인트는 연애 같은 거 전혀 해 본 적 없으면서 여유로운 척 사귀네 마네 하는 호치입니다...
어... 질문을 하려는데 빠지신 분 제외한 멤버가 누구누구 있을까요...? (;´д`)ゞ -
287 현주 (Qo8XNu5jQM) 2021. 5. 6. 오전 1:35:29와ㅏㅏㅏㅏㅏㅏㅏㅏ 호치 머씨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88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35:50시현, 현, 안나, 은하, 세화, 노을, 다나, 정우
일단 이렇게 있는 것 같아요. -
289 은하주 (PuMYa3oaVA) 2021. 5. 6. 오전 1:35:59
-
290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전 1:36:25여전히 불안정하다니 물리쌤.. 아직 호치를 노리는건가..! >:3 (물리샘 노려봄(?
부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들 동심 지켜주는 부장 아주 멋져 대단해~~!! -
291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36:28아무튼 떳떳한 자세는 멋진 것이에요!
물론 솔로로 살더라도 저런 당당함은 있어야 하는 것이에요! -
292 은하주 (PuMYa3oaVA) 2021. 5. 6. 오전 1:36:47물리쌤은 감방갔어! 보석금 내고 출소하신댔다구!(???.
-
293 호치주 (GAsGyevhbU) 2021. 5. 6. 오전 1:37:01호치: (만약에 애인이 생기면...)
호치: (당연히 공개해야지... 룸메이트 퇴치용으로...)
호치: (에이 뭐, 설마, 나는 연애할 것도 아닌데.)
↑이 쪽이 본심. (??) -
294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37:09>>289 정우:뭐야. 당신 왜 여기에 있어? (죽은 눈)(체포 모드)(진심 모드)(녹색으로 번쩍이는 눈동자)
-
295 현주 (Qo8XNu5jQM) 2021. 5. 6. 오전 1:38:14아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96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전 1:38:43>>292 감방이 아니라 하ㄴ.. 아니야 감방 맞을거야!! 감방이어야만 해..!! (울컥(?
아니 그리구 진아준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개과천선하고 고아원 원장님으로 살고 계신다고 하더라.. 이것이 인첨공이다! 희망편 (아님 -
297 은하주 (PuMYa3oaVA) 2021. 5. 6. 오전 1:39:09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고..
아무도 모르는 법이지!!
>>294 저지먼트 아저씨.. -
298 호치 : 이벤트 (GAsGyevhbU) 2021. 5. 6. 오전 1:40:38"라스트 퀘스천인가요? 어디, 뭐가 좋을까요."
이래봬도 호치는 연애 경험치가 빵점이다.
"지금 상황에서, 꼭 100%가 아니라도... 아니, 0%에 가까워도, '이대로 가면' 가장 결혼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말해 놓고도 느낌이 없는지 설명을 추가했다.
"0.1%와 0.2%라도 차이는 있을 거잖아요. 그 사이에서 제일 확률이 높은 사람은?"
.dice 1 8. = 1
시현, 현, 안나, 은하, 세화, 노을, 다나, 정우 -
299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40:41승민:감옥이요?
승민:그거 그냥 보석금 내면 바로 나올 수 있는 거 아니었나요? ㅋ -
300 은하주 (PuMYa3oaVA) 2021. 5. 6. 오전 1:41:06질문 개쎄네...
-
301 안나주 (DFswdU7vcg) 2021. 5. 6. 오전 1:41:09>>283
안나: 쿨...방금 무적 초능력 로봇 저지먼트의 실사판이 어디선가 상영된 것 같은 기분이...흠냐...
호치와 연애하려면 공개연애를 각오하라는 거죠?! 확실히 저지먼트 내에서라면 숨길 이유도 크게는 없을 것 같긴 하지만요:3 -
302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41:25하필이면 정말로 0%여도 이상하지 않을 이가 걸려버렸어.
-
303 은하주 (PuMYa3oaVA) 2021. 5. 6. 오전 1:41:59
-
304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42:22정우:그래. 당당하게 공개하고 결혼도 하면 좋잖아.
정우:축의금 2천만원을 주겠다니까. -
305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전 1:42:32어우 마지막답게.. 화끈하구만 X3 영혼까지 끌어올려 팝그작이다..!
>>299 세화: (째릿(하여튼 밉상이야 밉상 -
306 현주 (Qo8XNu5jQM) 2021. 5. 6. 오전 1:42:39와 질문 ㅎㄷㄷㄷㄷㄷ
-
307 채다나 (OUKELAVCgc) 2021. 5. 6. 오전 1:42:46>>0
다나의 심기가 불편한 날이다.
덕훈이 퇴원했기 때문이었나? 아니다.
"다나쨩, 그때의 일은 미안.."
멋쩍은듯 사과하는 것 때문에도 불편한게 아니다.
다나는 어차피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
"다나쨩, 역시 눈썹의 각도가 7°정도 위로 치켜올라간걸 보니 화났구나. 다나쨩이 좋아하는 마시멜로도 사왔으니까..."
스토킹도, 쓸데없는 자신에 대한 분석도, 조공이랍시고 주는 마시멜로도 불편하지 않았다.
"덕훈아."
"으, 응?"
매점에 시간 맞춰 못간게 불편했다.
내 치즈빵. 맛있는 맛x타. 전자레인지에 1분이나 돌려야 하는데 그 시간을 까먹다니.
다나는 최악의 선택을 하기로 했다.
"나 업고 매점까지 2분안에 못뛰어가면 네 책상에 붙어있는 큐어피스 사진 지져버린다."
"내, 내, 내, 내, 내가 다나사마를 업는다고?!?!?!?"
"10...9...."
...
"오덕훈 쟤 왜 쓰러져있어?"
"2분 4초 걸려서 다나가 전기로 지졌어."
"그것보다 너만 먹냐? 나도 한입만 줘!"
"저번처럼 치즈만 쏙 빼먹으면 너도 저렇게 돼."
"어우, 심하다 야."
다나가..새 라이딩(?)을 얻었다..? -
308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43:27라이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09 호치주 (GAsGyevhbU) 2021. 5. 6. 오전 1:43:48>>301
호치: "사, 상대방이 원치 않는다면 죽어도 안 밝힐 거예요! 저도, 약속은 지키는 사람이니까..."
연애 경험이 없으니까 이런 말을 쉽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호치주는 생각해요... ( ̄y▽, ̄)╭
정작 이런 애들이 사귀기 시작하면 꽁꽁 숨기려 들죠. (??) -
310 은하주 (PuMYa3oaVA) 2021. 5. 6. 오전 1:43:52>>307 (이 광경을 본 은하! 컬쳐쇼크!!)
-
311 시현주 (36/BwDuQcE) 2021. 5. 6. 오전 1:45:04질문이.. 결혼을 할 거냐 말거냐..인가요..? 결혼할 상대를 고르면.. 그런 건가..
지금 졸려서 이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좀 더 설명을.. -
312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전 1:45:1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이딩으로 전락한 오덕훈씨의 띵복을..
-
313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45:27시현이가 이 중에서 조금이라도 결혼할 가능성이 있는 이를 골라봐라..아닐까요?
-
314 호치주 (GAsGyevhbU) 2021. 5. 6. 오전 1:46:31결혼식장에서,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거지??' 하고 착잡하게 이마를 감싸는 궁합력 제로의 조합... 은근 괜찮단 말이죠... §(* ̄▽ ̄*)§
>>311 '굳이 상대를 고른다면,' 이에요!
너무 피곤하시다면 다시 돌릴 수도 있지만요... (o′┏▽┓`o) -
315 시현주 (36/BwDuQcE) 2021. 5. 6. 오전 1:46:35>>313 아. 그런가. 일단 대충 그런 걸로 알고 적어오겠습니다.
-
316 현주 (Qo8XNu5jQM) 2021. 5. 6. 오전 1:47:02아악 너무 재밌어서 못자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
-
317 다나주 (OUKELAVCgc) 2021. 5. 6. 오전 1:51:11다나: 달려라 달려.
비나: 아무리 그래도 인권유린 아니야 이거?
다나: 인첨공에 인권이 어딨어.
비나: 세네..
다나: 그리고 계속 이렇게 뛰면 살이라도 좀 빠지겠지.
비나: 그걸 노린거야?
다나: 혹시 모르지. 너랑 키 비슷한데 근육은 더 크고 불끈불끈한 타입이 될지.
비나: (과연 그럴까 싶은 표정)
다나: 다나는 근육질이 좋더라.
비나: ...? -
318 시현주 (36/BwDuQcE) 2021. 5. 6. 오전 1:51:40"결혼 말임까?"
"으음.. 결혼한다면 기본적으로는 집안에서 정해준 분이랑 하지 않겠슴까..?"
"근데 인첨공에 와 있을지부터가 문제네여.."
"-도 없고.. -도 없던데..."
뭐라뭐라 말하는 사람들이 어쩐지 뉴스에 슬쩍 나왔던 사람같은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네요.
"여기 있는 사람 중에서라면.. 결혼.."
"지금까지 쌓인 것을 기반으로 하고 앞으로도 긍정적으로만 쌓인다는 전제 하에서는 세화 선배나.. 질문자 씨가 가능성 높지 않겠슴까?"
상큼하게 대답하네요. 아마 세화는 일상을 많이 돌림이고. 호치는 공범이라는 그런 거 때문이었으려나.. -
319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52:17그렇다면 이번 진실게임에서 타격을 입은 것은..
소프트하긴 하나 어쨌든 예스라고 답해야만 했던 세화
조금이나마 가능성을 계산해서 저렇게 답을 해야만 하는 시현
모두를 구한다는 답을 어떻게든 추출했다가 냥냥이 막대에 장식물로 걸려버린 정우
이렇게 3총사가 되는가. -
320 시현주 (36/BwDuQcE) 2021. 5. 6. 오전 1:54:41질문.. 아. 질문..
"여기 있는 사람 중 한 명을 죽이지 않는다면 전부 죽는다. 이 상황에서 누굴 죽이실 검까?"
부드럽게 웃으며 농담하듯 묻습니다.
.dice 1 7. = 4
현, 안나, 은하, 세화, 노을, 다나, 정우 -
321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55:00아무튼 이렇게 진실게임을 마치겠어요!
2일 휴일을 마치고 또 다시 출근을 해야하는 저는 더 늦기 전에 자러 간다는 것이에요.
다들 잘 자요!! -
322 현주 (Qo8XNu5jQM) 2021. 5. 6. 오전 1:55:08으아 대장정이 마무리되었다..!! 다들 좋은 꿈 꾸세요!! 그럼 전 이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뿅(∩^o^)⊃━☆
-
323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55:22어? 한 판 더 하는 거예요? 다들? (동공지진)
-
324 시현주 (36/BwDuQcE) 2021. 5. 6. 오전 1:55:32어째 타이밍을 못 맞추는군요. 그럼 저 질문은 취소하겠습니다.
-
325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전 1:55:40이렇게 질문게임의 막이 내리는가~~!! 확실히 일상.. 많이 돌리기는 했지 X3 에드랑 일상이 어떻게 끝마무리되느냐에 따라서 긍정적으로 쌓일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세화: (아무튼 일단 부끄러움(파스스 -
326 시현주 (36/BwDuQcE) 2021. 5. 6. 오전 1:56:03졸려서 헷갈린 모양입니다. 자러 가는 분은 안녕히 주무시길.
-
327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전 1:56:53더 하고 싶으면 더 해도 상관은 없다인 것이에요!
다만 저는 자러 가야만 해요. 내일도 출근하고 일해야해!
정말로 자러 갈게요! 다들 잘 자요! -
328 안나주 (DFswdU7vcg) 2021. 5. 6. 오전 1:57:14오오...
묘하게 세화는 자주 지목되는데
정작 세화는 자기자신을 연애 상대로 좋은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을 듯 한...간극이 재밌네요
역시 욕심이 없는게 인기의 비결이라는 거죠 음음 (이거아님 -
329 은하주 (PuMYa3oaVA) 2021. 5. 6. 오전 1:57:27현주 잘 자!!
아니 한 판 더 안해!!(단호 -
330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전 1:57:3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해자 3명..! 정우정우의 데미지가 제일 심각할것으로 예상이 되는걸! (?
헙 취소라고는 했지만 만약 답해야만 하는 질문이었다면 세화는 스스럼없이 자기 자신을 죽인다고 했을거같애 어찌 되었든 자신도 여기 있는 사람들이라는 범주 안에 포함되니까!! 진실게임 다들 수고 많았어~~!!! -
331 은하주 (PuMYa3oaVA) 2021. 5. 6. 오전 1:58:05캡틴 잘 자!
나는 내일...
내일 이벤트다!!! 크어어어엉어억!! -
332 안나주 (DFswdU7vcg) 2021. 5. 6. 오전 1:58:20다들 수고하셨어요~~~~
저도 슬슬 자러갈게요 세상에 벌써 목요일이라니! -
333 은하주 (PuMYa3oaVA) 2021. 5. 6. 오전 1:59:18안나주도 잘 자~
우우.. 그러게... 또 주말이 오고.. 또 이렇게 시간이 흘러 다시 월요일을 맞이하겠지...(죽어감 -
334 은하주 (PuMYa3oaVA) 2021. 5. 6. 오전 1:59:32그러고보니 일상 돌리려고 했눈데
결국 못 돌렸따 :( -
335 호치주 (GAsGyevhbU) 2021. 5. 6. 오전 2:00:57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벌써 2시네요 (#°Д°) 저는 과제 때문에 깨어 있어야 하지만...
-
336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전 2:01:05현주 캡틴 안나주 잘자고 좋은꿈꿔~~!! 확실히 한판 더 하기에는 오늘이 휴일이 아니라서 무리..!
>>328 아무래도 세화 자신의 장래희망이나 가치관이 애인한테 큰 상처를 주기 딱 좋은 것들이다 보니까.. X3 언제 바람처럼 휙 떠나갈지 모르는 사람이니까 그런 사람보다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낼 사람을 찾는게 좋을거라는 고런 마인드일 것! 인기.. 라니 세화가 인기라니 당치도않다구 오히려 다른 캐들이 더 인기폭발이어야만 한다구으아아악..~~ (땅굴 파고 숨음 -
337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전 2:02:14>>334 (쓰담쓰담(토닥토닥
-
338 은하주 (PuMYa3oaVA) 2021. 5. 6. 오전 2:02:28아이고 호치주 야작이라니 어흑흑..
-
339 은하주 (PuMYa3oaVA) 2021. 5. 6. 오전 2:02:52>>337 나는 나보다 약한 자의 쓰다듬은 받지 않는다
다이스로 승부다!!
.dice 1 100. = 60 -
340 에드-세화 (36/BwDuQcE) 2021. 5. 6. 오전 2:04:03읽었던 것은 무엇일까 무엇을 읽었다고 해서 대답을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기생충같은 것들에 대한 뿌리 깊은 분노가 그리 수비게 가실 리도 없다. 그리고 들린 물음에 대해서.
-신념대로 살고 있을까. 라는 물음인가..
-하지만 신념이란 것을 그렇게 좋게 보지는 않지.
-신념과 신념의 그 부딪침이란.. 가끔은 신념이 없다는 이들이 더 낫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
이라는 말을 하면서 사탕을 우물거렸고. 묘하게 가라앉은 것 같은 표정이 희미하게 풀립니다.
-그러나 옳고 그른 것은 스스로가 판단해야 하는 것.
그뿐이다. 스스로가 아닌 타인에게 판단을 맡기는 건 내 스타일은 아니야. 라는 답을 하고는
-하지만 분명한 것은.
-나는 저지먼트도.. 당신도 다 끔찍하게 싫어해.
그런 의미에서는 신념대로 살아도, 신념을 버린다고 해도 그냥 싫어하니까 잘 살고 있다는 답을 기대하긴 어렵지 않을까? 라는 답을 하는 표정은 무척이나 꾹꾹 눌러담은 듯했습니다.
-아. 오해하지는 마. '시현'이라는 객체는 대부분 다 싫어하거든. 이건 헨리도 똑같아.
그 말을 남기고 눈을 감았다 뜬 것을 자세히 보면 어쩌면.. 눈 안이 불타고 있는 것처럼 보일지도.
-그럼 나도 하나 질문할까.
어때. 만일 내가 저지먼트 같은 건 그만두고 어두운 구석으로 가버린다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해지는데.
나는 그런 어두운 곳에 매우 잘 어울리니까.
그렇게 말하며 어깨에 턱을 얹으려 하며 약한 끌어안음을 시도합니까? -
341 다나주 (OUKELAVCgc) 2021. 5. 6. 오전 2:04:10다들 수고 많았어~♡ 자는 친구들은 모두 잘자구~♡
진단만 하고 나도 자러가야겠구만용...♡ -
342 은하주 (PuMYa3oaVA) 2021. 5. 6. 오전 2:06:00그러고보니 이번 이벤트에는 은하주 본인이 생각하기에 중요하다 싶은 장면에는
상황에 맞춘 연성이 들어갈 거 같은데... 음 좀 기분나쁜 것 같은 그림도 섞여있어서 괜찮으러나 이거... -
343 다나주 (OUKELAVCgc) 2021. 5. 6. 오전 2:07:38>>342 좀 민감하다 싶으면 postimg를 쓰는건 어때~?
-
344 세화-쉰아홉번째 훈련 (47mVkYPHXU) 2021. 5. 6. 오전 2:08:31>>0
오늘의 간식거리는 방금 막 사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타코야끼. 위에 뿌려진 가쓰오부시가 열기를 머금으며 꼼지락꼼지락 움직여. 이건 못 참지. 응. 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일단 하나 집어먹기로 해. 입 안에서 느껴지는 말랑말랑한 밀가루 반죽의 식감이랑 문어의 쫄깃함, 가쓰오부시의 씹히는 느낌과 감칠맛, 그리고 소스의 새콤달콤함의 조화가 매우, 아주 만족스러운 느낌을 전달해줘.
타코야끼를 꼭꼭 씹어 삼키고, 나는 만족스러운 기분으로 오늘의 훈련을 시작해. 오늘 해볼 훈련은 날아오는 물체. 그러니까 그걸 뭐라고 하더라.. 피사체? 투사체? 단어가 기억이 안 나지만 아무튼 그걸 요격하는 훈련. 혼자서 못 하는 훈련이라, 룸메가 조금 도움을 주기로 했어. 타코야끼 반띵하는 조건으로. 안그래도 얼마 안 되는 양이라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훈련을 도와주기로 했으니 큰건 못줘도 이정도의 감사 표시는 해야겠지. 응. 룸메가 공을 하늘 높이 날리는걸 시작으로 능력 연산을 시작하고 공이 내려오기도 전에. 하늘에 잠깐 멈춰있을때 정확히 공을 꿰뚫도록 해. 이런 정확성은, 나름 중요한 요소니까. -
345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전 2:09:41>>339 제에에에ㅔㅔ에에에엔장 나한테 불리한 다이스로 승부라니 좋다!! 그래도 그 도전 받아주마!!!
.dice 1 100. = 56
연성.. 이미지가 바로 안 뜨게 한다면 괜찮을것같기도 하구~~! -
346 시현주 (36/BwDuQcE) 2021. 5. 6. 오전 2:10:23저는 이만 자야겠군요.. 다들 안녕히 주무시길.
-
347 은하주 (PuMYa3oaVA) 2021. 5. 6. 오전 2:10:26>>343 그게 있었구만!!!!
그럼 이거 어떤지 좀 봐줄 수 있... 을까?(조심조심
https://postimg.cc/RJQGb3gg
좀 내가 봐도 조금 기분 나빠서 괜히 긁어부스럼 만들기 싫으면 안봐도 댄다!!! -
348 은하주 (PuMYa3oaVA) 2021. 5. 6. 오전 2:10:59시현주 잘 자~!
>>345 후하하하하하 4차이로 내가 이겼다! (역쓰담 -
349 다나주 (OUKELAVCgc) 2021. 5. 6. 오전 2:13:10>>347 나는 ok라고 생각해~ 하지만 혹시 모르니까 img 링크 달면서 불쾌감을 일으킬 수 있음~ 같은 경고문을 써도 괜찮을 것 같구..?
-
350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전 2:13:40시현주 잘자구 좋은꿈꿔~~! 답레는 나 자러가기 전까지 열심히 이어서 올리도록 할게!!
>>347 >>348 크아아아ㅏㅏㅇ아아악 4라니.. 4라니..! (부비적(셀프쓰담(?
그림.. 내가 보기에는 음 눈동자가 매력적이군요 하는 정도..? (?
일단 내 기준에서는 패쓰 가능~~!! -
351 은하주 (PuMYa3oaVA) 2021. 5. 6. 오전 2:14:59>>349 그런감... 참고할게-
사실 본인 그림 실력이 조잡해서 그렇게 기분나쁜가 싶지만-
다른 연성들도 보니까 무슨 피 나오는거 하나만은 PG-13이 아니고 R이네...(흐릿 -
352 은하주 (PuMYa3oaVA) 2021. 5. 6. 오전 2:18:14흠흠 세화주도 괜찮다고 생각하는구만 :3
그래도 혹시 모르니 좀 더 고민해봐야겠으.. -
353 다나주 (OUKELAVCgc) 2021. 5. 6. 오전 2:18:27채다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를_계절로_비유하면
: 의외로 봄이야. 봄은 변덕스럽거든.
자캐의_가치_기준은
: 그러게..♡ 다나의 가치 기준이 뭘까? 사회에서 통용되는 옳고 그름? 신념? 자신의 양심? 은 양심이 없잖아. 마시멜로 주냐 안주냐? 이게 맞는 것 같네♡
나머지 하나는 질문이 너무 숭해서 지웠어..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354 은하주 (PuMYa3oaVA) 2021. 5. 6. 오전 2:19:35마지막 질문이... 뭐였길래...!(동공지진
봄은 변덕스럽지- 비내렸다 눈내렸다 황사오고 맑아졌다 따뜻한데 갑자기 추워졌다... -
355 다나주 (OUKELAVCgc) 2021. 5. 6. 오전 2:21:04>>354 난..난 말할 수 없어..♡ 정 궁금하다면 직접 다나의 이름을 쳐보는 것을 추천해..(흐려짐)
그리고 지금도 봄이지! 언제까지 변덕스러울 생각이냐 날씨..! 😭 -
356 은하주 (PuMYa3oaVA) 2021. 5. 6. 오전 2:21:35>>355 음...
은하: oh... -
357 성태주 (bnuGXVRb7E) 2021. 5. 6. 오전 2:22:43다들 미안해요.. 자버렸어요
-
358 다나주 (OUKELAVCgc) 2021. 5. 6. 오전 2:23:09>>356 ㅎ.............(무한점)
다나: ...그 반응 뭐야. -
359 은하 (PuMYa3oaVA) 2021. 5. 6. 오전 2:24:25
-
360 은하주 (PuMYa3oaVA) 2021. 5. 6. 오전 2:25:14성태주 어서와~! 괜찮다!! 시간도 엄청 늦었었으니까!
어허 착한생각착한생각 -
361 다나주 (OUKELAVCgc) 2021. 5. 6. 오전 2:31:32괜찮아 성태주~♡ 어서오구 피곤하면 더 자는것이야~♡
착한생각착한생각착한.......생각을 하기엔 이미 고등학생이었다..! (두둥)
으아아 졸리네...아침에 보자구~♡ 다들 굿밤이야♡ -
362 세화-에드 (47mVkYPHXU) 2021. 5. 6. 오전 2:44:46너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고개를 끄덕거려. 그래. 그것에 대한 답은 쉽게 할수 없는게 정상인 법. 너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열심히 고개를 끄덕거려. 방금 전까지 엄청 경계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적대하는 사람에게서조차 배워갈 게 있는 법이라고 했었지. 그 말대로면, 좀 더 굳세게. 내가 나를 무너트리고 다시 쌓아가는 과정을 반복하며 스스로가 어떤 시련에도 무너지지 않게끔 강해지는게 답이라고 판단하고, 살짝 입꼬리를 올려.
"상관 없어. 그 어떤 답이라도 나한텐 도움이 되니까. 싫어하니까 못 산다고 답해주면 그거라도 좋아. 그게 진심이면 진심이지. 거짓된 모습은 아니잖아?"
오히려, 입에 발린 달콤한 말보다는 지금같은 이야기가 내게 더 필요했으니까. 지적과 쓴소리가 결여된 결과물이 과거의 오만방자하고 근거없는 자신감과 만용의 집합체였던 나니까. 오히려 나는 나에 대한 혹평과 악담을 더더욱 갈망하고 있었는지도 몰라. 그렇게 말하면서, 눈은 전혀 미소짓지 않은 채. 입꼬리만 끌어올린 채 너에게 한마디 더 덧붙였어.
".. 있지. 그게 너의 진짜 모습이라면 난 얼마든 반길 준비가 되어있어. 거짓 없는 그 진실함을, 내가 엄청 좋아하거든?"
그러니까 앞으로, 나한테는 너의 본성을 숨기지 마. 그 감정이 증오든, 경멸이든, 분노든. 설령 나를 죽이고 싶다는 마음이라도, 그게 진심이기만 하다면 나는 언제든 받아줄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 그저 넌 나에게 거짓만 고하지 않으면 되는거야. 그렇다면 나도 언제든지 너가 원하는 모습으로 너를 대해줄테니. 하지만 그 과정이 엇나가, 거짓만을 고하게 되는 날이 온다면.. 글쎄. 그때는 내가 어떻게 너를 대할지 나조차도 장담할수가 없었어. 거짓. 내가 제일 싫어하는 울림이니까.
"오해? 지금 너의 이야기로 알겠어. 다른 의미로 그 애를 오해하고 있었구나 싶은거 있지."
널 너무 착하게만 생각했어. 그저 무해할거라고만 생각했어. 하지만 지금 다시 깨달아가. 헨리. 그러니까 시현이도 너와 같다면, 시현이일 때의 그 모습은.. 그저 또 다른 이면이라는 것을. 이면이라는 것이 언제나 나쁠 순 없기에, 그저 착각하고 있었어. 하지만 이젠 알아. 너의 원래 모습을 알것같아. 주제넘지만, 내가 느끼는 감정은 그래. 여기까지 읽을 수 있다면, 과연 너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나라는 존재는 거짓 없이 너에게 진실만을 내비칠테니. 진실 앞에서 너가 보일 감정은, 경멸일까? 증오일까? 아. 너무 이런 반응에 맛들이면 안되는데 말이지.
너의 질문을 들어. 처음에는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기도 해. 하지만 이해하는건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어. 어두운 구석. 어두운 곳. 그 단어를 듣자마자 딱 떠오르는게 몇개 있잖아? 말을 꺼내려던 나는 너가 갑자기 나를 끌어안아오자 흠칫 놀라. 뭐하는거야, 너.
"... 있지. 이 상태로 대답을 하는 건. 참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좀 부담스럽다는 생각은 안 했어?"
그러다 나는 결국 웃어. 푸스스한 웃음이, 광기가 묻어나는 조용한 웃음으로 번지기까지. 그 변화는 꽤나 짧았을거야. 그래. 그렇게도 날 읽고싶다면, 어디 할대로 해봐.
"적어도 지금의 그 모습이, 어디에 잘 어울리는지는 아는구나. 나는 널 붙잡지 않을거야. 아니. 정확히는 붙잡지 못해. 그게 너가 선택한 너의 길이라면.. 내가 개입해선 안되는 거 아냐? 그동안 쌓아온 너의 신념이, 나라는 존재로 부수어지는 건. 너에게도 썩 유쾌한 일은 아닐텐데."
"... 하지만 분명 충돌하겠지. 너가 그런 곳에 몸을 담겠다면.. 언젠가는 저지먼트로써. 저지먼트로 막지 못할만큼 기간이 길어진다면 안티스킬로써, 주어진 사명에 맞게. 사적인 감정은 버리고 너를 대하게 될거야."
하지만 어쩌나. 그렇다고 나는 너가 나한테 하는것처럼 너를 싫어하는건 아닌걸. 오히려 너의 선택을 존중하기에. 그게 너가 써내려갈 너만의 이야기라는 걸 알기에. 그에 맞게 너의 신념에 맞추어가면서 행동하려는 것일 뿐. 거기까지 읽게 하고서, 나는 살짝 물러나고 모자를 치켜올리며 너를 올려다보았어.
"어때?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할 대답이었을까?"
다른 사람에게 확실히 답할수 없다고 평가받았던 난제를, 지금 여기서 너에게 던져. 너가 내게 애매함으로 대했으니. 나도 내가 할수있는 가장 애매한 질문을 줄수밖에. -
363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전 2:45:47분량조절... 실패... (흐릿
성태주 어서오구 괜찮아 다른사람들 말대로 많이 늦은 시간이었으니까..!! 다나주 잘자고 좋은꿈꿔~~ 나도 이제 꿈나라로 간다간다쓩간다아아ㅏㅅ.. -
364 태란주 (qyF1QfoPN.) 2021. 5. 6. 오전 5:37:26출근 갱신이야! 어제 도중에 넉다운 되어버렸네... 에고고...8ㅁ8
-
365 노을주 (lNGwvkntCw) 2021. 5. 6. 오전 10:31:29기절했어요.. 이따 주행해야지!
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366 에드-세화 (36/BwDuQcE) 2021. 5. 6. 오전 11:21:38-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이라고 말하는 표정은 기분나쁜 듯 미미한 짜증감이 어려 있었습니다. 호기심이 많은 것과 기분나쁨은 다른 문제입니다. 호기심으로 기분나쁜 상황을 원해서 경험할 수는 있지만 기분나쁨을 당해도 그걸 호기심으로 포장하기에는 시간이 걸리거나. 호기심이 있어도 기분나쁨이 먼저입니다.
-...
그냥 다른 이면이기만 하다면 당신의 말도 맞겠지만, 그들이 보는 '시현'의 모습은 철저하게 대외용이긴 해도 싫어하게 되는 것에서의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한 나름의 방어이며, 동시에 에드의 생각은 하나도 들어가지 않은 것이었다는 점에서(차라리 에드였다면 어느 정도 선은 지키는 거였겠지.) 크나큰 오해에 가까울수도 있지만. 그는 그런 생각을 정정해주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의뭉스러운 눈길로 잠깐 바라보기만 했을 뿐이지요.
거짓말은 아니라구요? 그리고는 좀 부담스럽다는 말에는
-그건 그렇지요?
그럼 손을 잡아주실 수 있나요? 라고 말하며 손을 내밉니다. 반장갑을 끼고 있기는 하지만 손가락은 다 드러나 있으니까 별 문제는 없겠지. 만족스러운 대답이었을까. 불만족스러웠을까. 붙잡을 수 없다는 건 맞다. 충돌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아직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까.
-괴거를 읽어도 애매한 것은 애매할 뿐. 또 미래를 읽을 순 없으니까..
결국 끌려다니고 말겠지. 그들이 원하는 대로. 라는 말을 무심하게 답하며 라이노같은 이들이 부숴놓지만 않으면 될 텐데. 라고 아마 저지먼트를 비유하는 말을 하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이제는 돌아갈 시간이네요.
그리고 오늘을 모르는 것처럼 행동해도 너무 놀라지 마시길.
언제부턴가 주도권은 어쩔 수 없이 내가 잡고 있으니까요. 라고 속삭이려 합니다.
//졸리네요. 많이. 피곤. -
367 노을주 (lNGwvkntCw) 2021. 5. 6. 오전 11:38:0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7 짤이랑 >>283 무적 라이노 사우르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너무 웃었어요ㅠㅠ 그리고 다들 티키타카 넘넘 웃기고 재밌었어 약간 핑크핑크한 질문들도 오갔구.. 어제 참취라서 일찍 기절한 게 한이에요😫
-
368 시현주 (36/BwDuQcE) 2021. 5. 6. 오후 12:57:40갱신합니다.
-
369 안나주 (pMsOZ3QL2g) 2021. 5. 6. 오후 2:10:51갱신
좋은 목요일 오후에요~
은하주 개인이벤트는 내일부터 시작인게 맞죠? -
370 노을주 (lNGwvkntCw) 2021. 5. 6. 오후 2:16:57안나주 안녕하세요! 점심 드셨나요?
네. 내일이 파트2 프롤로그로 일요일까지 3일이나 이어질 예정이야! -
371 안나주 (WOEFRU5BcM) 2021. 5. 6. 오후 2:34:47아하! 주말까지 심심할 일은 없겠네요
저는 가볍게 먹어서 조금 뒤에 더 챙겨먹으려구요:3
노을주도 점심 드셨나요? -
372 노을주 (lNGwvkntCw) 2021. 5. 6. 오후 2:37:34넹. 저도 간단히 챙겨 먹었어요!
남은 하루도 즐겁게 보내셔요 :3 -
373 하제주 (46BokWeMWs) 2021. 5. 6. 오후 6:05:04(꾸물꾸물)
다들 맛저해..~~~ -
374 시현주 (36/BwDuQcE) 2021. 5. 6. 오후 6:24:29다들 맛저하시길 바랍니다.
-
375 세화-에드 (47mVkYPHXU) 2021. 5. 6. 오후 7:11:58의문스러운 눈길로 나를 바라보는 널 올려다보면서 고개를 갸웃였어. 뭔가 물어보고 싶은 게 있나? 아니면 뭔가 말할거라도? 혹시 이야기를 잘못 하거나, 생각을 잘못한게 있나 하는데까지 생각이 흘러갔지만 너가 아무 이야기를 하지 않았기에 나도 그냥 넘기려고 해. 오해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면.. 언젠가는 이야기해주겠지. 아니면 헨리라고 부르는 상태일때의 너와 이야기를 추가로 나누어가면서, 나 스스로가 그 오해를 눈치채고 다시 정정한다던가. 적어도 지금. 꽤 애매모호한 이 상황에서는 내 신념대로 행동하는게 낫겠다 싶어.
"못할건 없지. 거절할 이유도 없구."
그래. 아까 전에도 그렇고.. 어디까지 읽었는진 모르겠지만, 이제와서 숨길게 뭐가 있을까. 어차피 드러내었을 밑천, 더 읽게 한다고 해서 뭐가 더 드러나겠냐만은. 그렇게 생각하면서 나는 흔쾌히 너의 손을 잡았어. 다시 보이는 이런저런 생각과 기억들. 그 많은 기억의 늪에서, 내가 끝까지 숨기려고 하는 진실까지는.. 응. 어느 정도는 보였을지도 몰라. 기숙사 근처의 나무에서, 누군가와 졸업 후의 계획을 도모하던 나의 모습이. 암부에 관련된 이야기가 들렸을지도 모르지만 그 이상까지는 무언가에 턱 막힌 느낌일거야. 이래뵈도, 신승민한테 받은 정신공격까지 버텨냈던 사람이라서. 중요한 부분까지는 들킬수 없지.
"... 맞아. 공감해. 그래도 차라리 그게 낫지 않겠어? 미래를 읽어버리면, 그 사람이 어떻게 될지 알아버리는거잖아."
가령, 너를 모질게 대했던 사람이 미래에도 계속 웃으며 아무 일 없이 산다는 미래같은 걸 봐버린다면 억울하잖아? 꿈도 희망도 없을거라구. 미래라는 건 흐릿하기에.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것이기에 애매하더라도 더 즐길 가치가 있는거라고 생각해. 즐기면서, 자기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기도 하는거고. 바뀔 내일을 위한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거야. 사람은.
"그러게. 이쪽은.. 이제 더 볼일 없겠지. 개인이었기는 해도 저지먼트가 한번 휩쓸었다는 이야기가 알게 모르게 퍼질테니, 당분간은 여긴 안전할거야."
순찰지로 추가할 필요도 없을거고. 보고서는.. 너가 잘 알아서 쓰겠거니 하려다가 오늘을 모르는 것처럼 행동한다는 이야기에 잠깐 망설여. 가만있어보자. 그럼 만약 너가 보고서를 쓰는 걸 깜빡한다면, 내가 써줘야 하려나. 앞뒤 사정이 어떻게 흘러갔든간에, 일단 너가 스킬아웃을 진압했다는 사실은 변함 없는 것이었으니까. 그 장소를 떠나기 전 나는 안티스킬에게 연락을 취해 스킬아웃의 인계 및 처분을 맡기기로 하고 전화를 끊었어. 모종의 사정 때문에 먼저 이탈한다고 하면.. 그 사람들도 적당히 잘 처리해주겠지.
"진짜로 모르고 있는거라면, 그냥 평소처럼 대할테니까 걱정 마. .. 그때가 다시 찾아온다면.. 조금 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 지금의 너랑 말이야. 에드."
아직 내가 풀어나가야 할 의문은 거진 대부분이 풀리지 않았고.. 그저 내가 멋대로 단정지었을 뿐이니까. 다시 마주칠 일이 생긴다면.. 부디 그때도 지금처럼 변함 없는 모습이기를.
/일단 막레 비슷하게 써 봤는데 더 이어도 좋구! 막레로 받아도 좋구! 막레를 줘도 좋아~~! -
376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7:17:39왜 목요일인데 월요일같은가.
그것은 이틀을 연달아 쉬어서 그러는건가.
하지만 내일만 일하면 휴일이니 일단 좋은 것으로 갱신이에요! -
377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7:18:20그리고 토요일에 게시판 정리가 있을 예정이니, 떼어주지 않았으면 하는 메모장은 따로 표시를 해주세요! 여러분!
-
378 하제주 (46BokWeMWs) 2021. 5. 6. 오후 7:18:56세화주 캡틴 어서와~~~
-
379 시현주 (36/BwDuQcE) 2021. 5. 6. 오후 7:21:31막레..로 받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세화주.
캡틴이랑 세화주 어서오세요. -
380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7:21:39안녕하세요! 하제주!
-
381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후 7:21:50하제주 안녕안녕~~! 캡틴도 어서와~~! 수요일 휴일의 존재로 평일이 두동강나니까 시간이 훨씬 빨리 지나가는거같아 X3 벌써 휴일이 눈앞에!!!
-
382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후 7:22:49시현주도 안녕안녕~~! 좋아 시현주도 일상 수고 많았다구~~!! 처음에는 마냥 매울것같았는데 가다보니 뭔가 매콤달콤이 된것같기도 하구 암튼 재미있었다!!! X3
-
383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7:26:47시현주도 세화주도 안녕하세요!
-
384 소금-훈련 (WOaP.2.JBA) 2021. 5. 6. 오후 7:27:00>>0
Q: 어렸을 때 쓸데없이 강하게 자랐는데 왜 지금은 그모양이세요?
A: 안 쓰니까 닳더라고. 여기(인첨공) 들어오고 나서 상상 이상으로 빈둥댔거든. 남은 것은 깡다구 뿐이더군.
Q: 어느 생존왕이 키우셨어요?
A: 친척들이 어느날 사람한테 초능력을 심어주는 곳을 알려주더니만 그곳에서의 교육에 대비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에서 굴려댔다. 부모 얼굴도 모르겠다 선택의 여지가 없이 고분고분 따랐고. 근데 그게 정말로 도움이 될 줄은 몰랐지. 그 친척들 사실은 다 알고 그랬나?
스스로 문답을 반복하면서 생각없이 펜을 끄적거린 결과, 기다란 연산식이 한페이지에 걸쳐 완성된걸 알아챈다
//저녁먹고 돌아올게요! -
385 하제주 (46BokWeMWs) 2021. 5. 6. 오후 7:27:52소금주 맛저하고와~~~
-
386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7:30:53대체 뭐하는 친척분이길래 초능력을 대비해서. (동공지진)
아무튼 식사 맛있게 하세요! -
387 세화주 (rTAezSJ6vk) 2021. 5. 6. 오후 7:36:01소금주 다녀와~~!
-
388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7:38:23오늘 저녁은 족발+막국수로 시켰다는 것이에요!
밥하기 귀찮을 땐 역시 돈으로 떼우는게 정답이네요. (아냐) -
389 시현주 (36/BwDuQcE) 2021. 5. 6. 오후 7:39:52다녀오세요 소금주.
-
390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7:40:54그리고 막 왔으니 저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
391 하제주 (46BokWeMWs) 2021. 5. 6. 오후 7:44:09맛나겠다 :3 잘먹고와~~
-
392 시현주 (36/BwDuQcE) 2021. 5. 6. 오후 7:45:46다녀오세요 캡틴. 맛있...을까요?
-
393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후 7:54:26캡틴도 맛저하구 와~~! 나도 갔다올게!! 오늘 저녁은 떡갈비닷 X3
-
394 하제주 (46BokWeMWs) 2021. 5. 6. 오후 7:59:05다들 맛있는거 먹는구만 :3... 세화주도 맛저해~~~
-
395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8:14:45맛있게 먹고 갱신이에요!!
일단 식사 하시는 분들은 맛있게 드시고 쉬시는 분들은 푹 쉬길 바랄게요!
조금 더 쉬었다가 아홉시에 일상이나 구해봐야겠어요. -
396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8:56:54다들 푹 쉬는 모양이로군요!
일단 일상은 가능하다로 돌려놓고 돌리고 싶은 분은 찔러주세요! 로 해두고!
에피소드2 분기점을 여러모로 정리해보는 중이에요.
하지만 너무 많으니 여기까지 해야겠어요. -
397 시현주 (36/BwDuQcE) 2021. 5. 6. 오후 9:00:32리하입니다 캡틴.
흐늘흐늘하군요. 비의 전조인가. -
398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9:03:24어서 와요! 시현주!
그러게요. 금요일 밤에 비가 온다고 들은 것 같기도 해요!
물론 확실한건 아니지만요! -
399 시현주 (36/BwDuQcE) 2021. 5. 6. 오후 9:07:01오늘 낮부터 구름이 많이 끼어 있더라고요. 내일은 비올 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
-
400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9:08:47일기예보에서는 금요일에 비가 온다고는 했어요!
물론 시현주가 계시는 곳도 비가 올지는 모르지만요. -
401 시현주 (36/BwDuQcE) 2021. 5. 6. 오후 9:26:00온다면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죠. 밖에 나가지만 않는다면..?
-
402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9:28:22시현주도 일기예보를 확인해보는 건 어때요?
적어도 내일 날씨는 알 수 있는걸요! -
403 시현주 (36/BwDuQcE) 2021. 5. 6. 오후 9:34:25이쪽은.. 비오는 예보는 아니네요. 구름이 그렇게 끼었는데.
-
404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9:38:02그렇다면 그냥 단순히 흐린 날씨인 모양이에요!
내일 인첨공의 날씨는 과연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dice 1 5. = 3
1.맑음
2.흐림
3.비
4.폭풍우
5.눈보라(??) -
405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9:38:41비가 온다고 하니 정우는 아주 자연스럽게 자신의 머리 위에 벽을 만든 후에 걸어가는 걸로! (아님)
-
406 시현주 (36/BwDuQcE) 2021. 5. 6. 오후 9:45:38비가 온다면 시현은 그냥 우산을 쓰겠군요.
물의 순환을 맛보고 싶다면야 그냥 맞아보겠지만. -
407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9:51:10아닛?! 물의 순환을 맛보고 싶다고 해도 그냥 맞으면 안되는 거예요!!
-
408 시현주 (36/BwDuQcE) 2021. 5. 6. 오후 9:54:28헨리: 감기같은 거 걸려서 둔해지면...
시현주: 쓸데없는 호기심 하고는.
에드: 몸 함부로 쓰지 마라.. -
409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9:54:42아무튼 웹박수에 개인이벤트 관련 문의가 들어왔는데..
불가능해요. 일단 신체 강화수술과 약물을 아무리 쓴다고 한들 레벨5의 영역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이 제일 큰 이유이고 저것이 허용되면 사실상 캐릭터들의 훈련 자체가 무의미해진다는 것이 두 번째 이유에요. 물론 부작용이 있다고는 하나, 저 실험자체가 성공을 하니까 레벨5가 탄생한다는거고, 그렇게 되면 과학자들이 커리큘럼을 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복제인간이라고 했는데, 왜 복제인간과 싸워야하는지라던가 그런 이유도 필요할 것 같네요. 확실한건 레벨5의 영역에 들어서는 것은 조금 힘들 것 같아요. -
410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9:54:53(동공지진)
-
411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9:56:55모카고 참치들은 보통 이 시간대에 하나둘 들어오고는 하는데 과연 어떨런지!
-
412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후 9:58:33으아ㅏ아 식곤증 죽어 뿌셔
아무튼 내일 인첨공의 날씨는 비오는 날이구나! 세화ㄴㅡ투명우산 쓰고 빗소리 들으면서 산책 즐길것같아 :3 -
413 시현주 (36/BwDuQcE) 2021. 5. 6. 오후 10:00:39다들 어서오세요.
-
414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10:01:57어서 와요! 세화주!
-
415 시현주 (36/BwDuQcE) 2021. 5. 6. 오후 10:04:22.dice 1 4. = 3
1. 진단
2. 일화
3. 갈아서 일상.
4. 꺼져 -
416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10:04:58어째서 갈아서 일상이에요. (흐릿)
일상 돌린다고 몸 갈면 안되는 거예요! -
417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후 10:05:12시현주랑 캡틴 리하이~~! 저녁은 잘 먹었을까!! 라고 하기엔 너무 늦었기는 하지만..
-
418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10:05:56저녁은 너무 잘 먹었지요!
역시 족발에는 막국수에요! -
419 소금주 (WOaP.2.JBA) 2021. 5. 6. 오후 10:06:13겨우 자유라니.. 이젠 잡담할 시간도 없단 말이오?!
-
420 시현주 (36/BwDuQcE) 2021. 5. 6. 오후 10:06:31저녁은 적당히 먹었습니다.
갈아서 일상이라니. 어린 시현의 일화라도 해야..? -
421 은하 (HgzTIwQ89I) 2021. 5. 6. 오후 10:07:14
-
422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10:07:28>>419 어서 와요! 소금주! 괜찮아요! 내일 하루만 버티면 주말인걸요!!
>>420 썰거리나 잡담거리는 얼마든지 좋지요! -
423 은하주 (HgzTIwQ89I) 2021. 5. 6. 오후 10:07:41하- 하하 내일... 개인이벤트 프롤로그... 힘내자..!!!!!
그런 의미로 갱신!!! -
424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10:08:00어서 와요! 은하주!
오. 개인이벤트인가요? 분위기가 엄청나니 저는 내일 퇴근한 후에 천천히 관전해야겠어요! -
425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10:08:49그런고로 아무래도 일상이 가능해보이는 이는 없어보이니!!
뭔가 이럴때 이것저것 풀어본다면..
.dice 1 3. = 2
1.넘버즈
2.디벨로퍼
3.알고 싶은 무언가 -
426 은하주 (HgzTIwQ89I) 2021. 5. 6. 오후 10:09:03묘사력이 딸리는걸 그림으로 커버치는 것일 뿐...(추욱
-
427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후 10:10:10소금주 어서와~~! 그래도 자유를 얻은 걸 축하해..!
역시 족발+막국수 조합은 늘 옳지~~! 진리지 진리 완전! 시현주도 적당히 먹었ㄷ니 다행이구 캡틴도 시현주도 바빠도 식사는 잘 챙겨주는것같아서 흐뭇하군 X3 -
428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10:10:27디벨로퍼는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의 근황을 정말 주의깊게 보고 있어요.
경계하는 것일지도 모르고 실험체 정도로 보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429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10:11:11>>426 묘사력이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걸요! 그리고 그림으로 커버치는 것이면 어떤가요!
중요한건 표현이 되면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
430 시현주 (36/BwDuQcE) 2021. 5. 6. 오후 10:11:17가벼운 일화(?)
(어린)시현: (인터넷 커뮤니티) 아..안녕..하세요. 저는 집이 나름 넓어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
(어린)시현: 어느 날 발견한 마이너스 통장에.. nn억이 찍혀 있었습니다.
(어린)시현: 괜찮지 않은 거면. 더 잘해야 겠습니다.
ㄴ님 안 괜찮은 거 아니에요
ㄴ마통도 능력 보고 개설해줘요..
ㄴ어린 친구가 기특한데 안 괜찮았으면 압류임다.
ㄴ마통 nn억으로 흙수저 저격인가여ㅠㅠ
이거 기반입니다.
https://ibb.co/fDb2gbT -
431 은하주 (HgzTIwQ89I) 2021. 5. 6. 오후 10:12:12
-
432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10:12:13.....(동공지진)
부럽다. 부럽다. 부럽다. -
433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후 10:12:18은하주도 어서와~~! 와ㅏㅏㅏ어오 짤 뭐야 완전 분위기 쩔어..! 개인이벤 프롤로그 절대 놓치지 않겠어 우후후후ㅡㅎ후훗
-
434 시현주 (36/BwDuQcE) 2021. 5. 6. 오후 10:12:43다들 어서오세요.
-
435 은하주 (HgzTIwQ89I) 2021. 5. 6. 오후 10:12:49으윾 부르주아의 배때지를 갈라 찢어라ㅏㅏㅏㅏ
저것도 엄청 깨져보이는구만... 어쩔 수 없나..
-
436 은하주 (HgzTIwQ89I) 2021. 5. 6. 오후 10:13:29맞다 캡틴 아까 일상구했었지!
아직 정우 입원한 시간대로 윤서준씨와의 일상이 필요함미다 -
437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10:13:57그럼 만약에 소금이가 디벨로퍼의 정보를 받아내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A. 마지막에 아준이 처절하게 디벨로퍼를 저주하는 목소리를 내면서 털썩 쓰러지는 씬이 있었겠지만 이미 지나간 루트는 다시 돌아오지 않아요. -
438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10:14:46>>436 정우 입원이라니. 또 입원을 시켜야한단 말인가.
저는 상관없는데 저는 오늘도 밤 1시 경에는 자러 갈테고 제가 내일 퇴근하면 이벤트가 시작될텐데 시간은 괜찮은건가요? -
439 은하주 (HgzTIwQ89I) 2021. 5. 6. 오후 10:15:49괜찮은 이유)개빨리 끝낼것임
윤서준의 캐릭터 성격상 찾아오지 않을 리 없어서... -
440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후 10:16:03오호 디벨로퍼.. 이거 사생활침해로 신고해도 되나요!! 불안해서 인첨공생활 못 하겠습니다!! >:3 (벌떡(????(세화: 왜 오너가 야단이야¿
그리구 시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여운데 부러워.. 나도 그 재력 반에반만 닮고싶다..! -
441 은하주 (HgzTIwQ89I) 2021. 5. 6. 오후 10:16:23보잘 것 없는 서사를 쌓는거지 그냥!
-
442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10:16:40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무슨 일상인거예요?!
은하주가 괜찮다면 저야 얼마든지 괜찮지요! 일하면서 쌓인 피곤함과 스트레스를 일상으로 푸는 것만큼 재밌는 것도 없는걸요. -
443 은하주 (HgzTIwQ89I) 2021. 5. 6. 오후 10:17:21그냥 병문안+근황보고 등등으로 오는거쥐 머...
그러면 일단 내가 선레 후딱 써오겟스! -
444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후 10:17:25일상이 돌아가는가~~! 팝콘타임을 가질 시간인가! 3 (착석
-
445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10:18:43알겠어요!
그보다 참 친절한 안티스킬이로구만요. 일개 학생에게 근황보고까지 다 해주다니! -
446 은하주 (HgzTIwQ89I) 2021. 5. 6. 오후 10:19:41
-
447 소금주 (WOaP.2.JBA) 2021. 5. 6. 오후 10:20:46여명은 마주치면 위협적이다, 싸워야 하면 맞서 이기겠다 같은 그냥저냥한 조직으로 나오는데
디벨로퍼는 여명보다 어그로를 워낙 끌어가지고 그 최후가 좋을 것 같진 않을 걸로 예상되네요 후후후..
그런데 그 디벨로퍼에 퍼클이 연루되어있기라도 한다면 무섭겠네요(동공지진) -
448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후 10:22:31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화: (선배님 최고야(심쿵(? -
449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10:23:49>>447 암부와 스킬아웃은 그 위험도 자체가 다르니까요!
여명이 위험도 별4개라고 했던가요? 암부는 굳이 위험도를 따지자면 일단 별 6개부터 시작인걸요.
설사 디벨로퍼라고 해도 마찬가지고요. -
450 서준 - 정우 (HgzTIwQ89I) 2021. 5. 6. 오후 10:24:25해가 저물기 시작하는 오후, 딸기 바구니를 한 가득 들고서 병원으로 향하는 이가 있었다. 윤서준, 살인사건의 수색을 위해 파견되었던 안티스킬의 수사관인 그는 단독으로 어느 한 사건의 실마리를 쫓고 있던 최근 믿을 수 없는 정보들이 담긴 서류를 발견하게 되었고 나름 심란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목화고등학교의 저지먼트와 스킬아웃 '여명'의 충돌 소식을 듣고 그 와중 병원에 입원하게 된 정우를 만나기 위해 병문안 선물을 잔뜩 사들고 그를 찾아온 것이었다.
"여, 들어간다."
간호사의 안내를 받고 찾아온 퍼스트클래스를 위한 단독 병실, 윤서준은 가볍게 문을 두드리고 정우가 있을 병실 안으로 발을 들이밀었다.
길게 찢어진 눈과 올백머리, 능글 맞은 표정과 함께 이를 드러내며 씨익 웃는 표정은 누가봐도 꿍꿍이가 있어보이는 아저씨였다.
"몸은 좀 괜찮나? 학생."
딸기가 가득 들어있는 바구니를 책상에 툭 하고 내려놓으며 말을 건넸다. -
451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10:25:34그럼 시간을 돌려 이 시점에서 정우는 뭘 하고 있었을까요?
.dice 1 5. = 5
1.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2.소셜게임을 하면서 가챠를 지르고 있었습니다.
3.노트북을 이용해 원격조종을 해서 저지먼트 업무를 보고 있었습니다.
4.아직 남아있는 단팥빵을 념념념 하는 중입니다.
5.자다가 눈을 부시시 뜨고 일어났습니다. -
452 은하주 (HgzTIwQ89I) 2021. 5. 6. 오후 10:25:48그리고 겸사겸사 일상을 진행하면서 낼 진행할 프롤로그의 밑밥도 깔아두고 말이지 :3
이것이 서사!(아님 -
453 은하주 (HgzTIwQ89I) 2021. 5. 6. 오후 10:26:37얼굴이 부어서 눈탱밤탱인 정우를 보게되었군..
-
454 다나주 (OUKELAVCgc) 2021. 5. 6. 오후 10:28:18으으으으..아으아으아...(기어옴)
피..곤..해...갱..신..♡ -
455 정우 - 서준 (Ejf7Lj4BEM) 2021. 5. 6. 오후 10:30:39정우는 꿈을 꿨습니다. 잊을만하면 떠오르는 그 꿈은 한번씩 무의식 중에 나타나 정우의 머릿속을 채웠습니다. 연속되는 영화처럼 계속 반복되는 장면에 작은 신음소리를 내며 몸을 부르르 떨다 숨을 거칠게 내쉬며 눈을 뜨니 상당히 멍한 표정이 따로 없었습니다.
병원이라는 것을 떠올리며 눈을 부시시, 손으로 가볍게 비비며 이마에서 흐르는 땀을 닦아내니 누군가가 있는 것이 정우의 눈에 비쳤습니다.
"......"
아무런 말도 없이 5초간 멍하니 있던 정우는 아무런 말 없이, 자신의 침대를 가릴 수 있는 커튼을 빠르게 쳤습니다. 약 십초 후, 커튼을 다시 걷으니 잠기운이 사라진 정우의 얼굴이 다시 드러났을 것입니다. 눈가에 맺혀있던 작은 눈물도 이제는 보이지 않았겠지요.
"당신은.. 안티스킬의.. 안녕하세요."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선 후, 정우는 허리를 굽혀 인사를 했습니다. 생각도 못한 손님의 모습에 정우는 잠시 생각에 빠졌습니다. 그는 살인사건 조사 관련으로 서틴을 본 이였습니다. 일단 자신이 서틴을 데리고 있다는 것은 딱히 보고하진 않았기에 이 사람에게 말을 해야할지를 조금 고민하던 정우는 일단 감추기로 했습니다.
"병문안 오신건가요? 이렇게 오시지 않아도 괜찮은데. 소식은 대체 어떻게 듣고.. 아무튼 감사해요. 몸은 괜찮아요. 애초에 크게 다친 것도 아니고, 의사들이 혹시 모른다는 이유로 잡아두는 거니까요. 당신은 잘 지내고 계신가요?" -
456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10:30:53어서 와요! 다나주!
-
457 소금주 (WOaP.2.JBA) 2021. 5. 6. 오후 10:30:55다나주 어서오세요오오오오...
오늘은 일찍 자러가야지... 굿방하세요!
그리고 익명메시지 결과하고 이후의 진실게임 내용도 잘 봤습니다 XD -
458 시현주 (36/BwDuQcE) 2021. 5. 6. 오후 10:31:15다들 어서오세요.
-
459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후 10:31:28다나주 어서와~~! 늦은시간까지 수고 많았구 고ㅔㄴ찮아...?
-
460 이찬율 - 훈련(12) (4oCaAknraQ) 2021. 5. 6. 오후 10:31:32>>0
"왜 안 움직이지...?"
트럭을 몰고 도망가려는 스킬아웃.
시동이 걸리긴 걸렸는데..차가 움직이질 않네.
"뒤에서 잡았으니깐."
찬율이 뒤에서 트럭을 잡아서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었다.
"으아아아!!!!"
그대로 트럭을 살짝 들고 흔드는 찬율이었다. -
461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후 10:31:53소금주 잘자고 좋은꿈꿔~~!
-
462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10:32:16소금주는 안녕히 주무시고 찬율주는 어서 와요!
-
463 다나주 (OUKELAVCgc) 2021. 5. 6. 오후 10:32:27안녕..ㅎㅎㅎㅎ...♡
괜찮은..것 같긴 해..사실 이제 집에 왔..거든...ㅎ.... -
464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10:33:16다나주. 죽으시면 안돼요!!
-
465 시현주 (36/BwDuQcE) 2021. 5. 6. 오후 10:34:03다들 어서오세요.
-
466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10:34:13김에 넘버즈도 하나 풀자면..
여러분들이 진행을 하면서 최대로 많이 만나볼 수 있는 넘버즈 멤버는 총 세명이에요.
이미 나온 이일지도 모르고 아직 안 나온 이일지도 모르죠! -
467 세화주 (47mVkYPHXU) 2021. 5. 6. 오후 10:34:33찬율주도 어서와~~!
아ㅏㅏ아아아ㅏ니 괜찮은것 같긴 하다면 아닐수도 있다는거잖어 :0!! 집 도착한건 축하하구..!! -
468 서준 - 정우 (HgzTIwQ89I) 2021. 5. 6. 오후 10:37:31다행이도 서준은 막 일어나는 정우가 보인 모습을 보진 못한 듯 했다.
"아, 그렇게 딱딱하게 굴지 마. 오늘은 안티스킬로 온 게 아니니까."
자신의 모습을 보고 딱딱하게 허리를 굽히며 인사를 하는 정우에게 손을 올려 쉬쉬하듯 진정시키는 제스쳐를 취하곤 너스럽게 웃어보였다. 경박하지만 나름의 분위기가 있었다.
"잘 지내지. 그래도 별 일 아니라니 다행이군. 여명에 관한 소식을 듣곤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 단순 스킬아웃을 넘어서... 커흠!"
저도 모르게 줄줄이 말을 내뱉기 시작하는 모습에 서준은 그만 헛기침을 하며 주섬주섬 의자를 가져와 자리에 앉았다. 그리곤 책상위에 올려져있는 딸기 바구니를 가르키며 말했다. "병문안 선물이야."
"다른 학생들은 괜찮나? 살인사건에서 그런 일이 있었고... 여명의 건도 있었으니까."
조심스레 화제를 꺼내기 시작하는 서준이었다.
//다나주랑 찬율주 어서오고 소금주 잘 자~ -
469 정우 - 서준 (Ejf7Lj4BEM) 2021. 5. 6. 오후 10:47:17"그 점은 독단적으로 움직여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더 이상 기다릴 수 있는 여유가 없기에 움직일 수밖에 없었어요."
분명한 것은 여명과의 일은 엄연히 말해 저지먼트가 단독으로 움직일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움직이기로 결정한 것은 자신이었고 부원들에겐 그 어떤 책임도 없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정우는 서준의 모습을 살폈습니다. 안티스킬로 온 것은 아니라고는 하나 상대는 안티스킬의 멤버였습니다. 그렇다면 그에 대한 예를 갖추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정우는 슬그머니 딸기 바구니를 바라봤습니다. 잠시 멍하니 바라보던 정우는 헛기침 소리를 내면서 다시 서준을 바라봤습니다.
"딸기를 좋아하는건 또 어떻게.. 아무튼 감사해요."
잘 먹겠다고 이야기를 하며 정우는 나중에 천천히 먹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어찌된 것이 요즘 들어 딸기만 계속 먹는 것 같지만 기분 탓일 거라고 애서 합리화하며 정우는 서준의 말에 바로 대답했습니다.
"학생들 중에서 자잘하게 다친 이는 있었겠지만 크게 치료가 필요한 이는 없었어요. 애초에 저도 조금 부상이 있어서 치료를 받으러 왔다가 붙잡힌 거라서. 아마 지금쯤이면 다들 적당히 휴식을 취하고 다시 업무에 들어갔을테고요."
별 일이 없다고 들었기 때문에 아마 별 일은 없겠거니 생각을 할 뿐이었습니다. 자신의 핸드폰으로 연락이 들어온 것도 없으니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살인사건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는다고 했었던가요? 다행이네요. 범인이 누군지는 아직 모르는 것 같지만요." -
470 이현 - 훈련 (Qo8XNu5jQM) 2021. 5. 6. 오후 10:47:51>>0
"좋았어... 호흡을 가다듬고... 연산식을 외우면... 뭐라도 되겠지..."
능력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날만 늘어갔다.
레벨1이 뭐 능력을 잘 쓰겠냐만은 왜 날이 가면 갈수록 능력이 퇴화되는 느낌이냐고..
한숨이 절로 나왔다. 이제 좀 풀리나 했더만... 레벨2는 언제 되는거야...
설마 진짜 5년이 걸릴 수도 있다는 생각에 머리가 지끈거렸다.
그렇게 된다면 무능력자도 능력자도 아닌 애매한 상태로 평생을 살아야 하는거야...?
오마이갓.. 그것만은...
"...다시 집중하자..." -
471 하제주 (46BokWeMWs) 2021. 5. 6. 오후 10:48:34(꿈틀꿈틀)
다들 죠은밤... -
472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10:50:10현주와 하제주 둘 다 어서 와요!
-
473 현주 (Qo8XNu5jQM) 2021. 5. 6. 오후 10:51:00다들 안녕하세요!!
-
474 시현주 (36/BwDuQcE) 2021. 5. 6. 오후 10:52:14다들 어서오세요.
-
475 서준 - 정우 (HgzTIwQ89I) 2021. 5. 6. 오후 11:00:03"그런가, 다행이군."
이어지는 정우의 설명에 서준은 고개를 끄덕이며 안심을 표했다. 이미 지나간 일이었고, 독단적으로 저지먼트를 움직여 여명과의 정면승부를 펼친 데 있어 그를 탓할 생각은 없었다. 아마 서준 역시 정우와 비슷한 처지에 놓여있었더라면 비슷한 선택을 했을지도 모를테니까.
슬쩍 의자에 허리를 기대는 서준이었다.
"...그 건에 대해 말인데."
그리고 정우가 살인사건의 범인과 더불어 이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자 서준은 자리에서 일어나 천천히 창가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내가 따로 조사를 하다 발견한 정보가 있어. 그리고 단순 살인사건이 아니라... 꽤나 복잡한 이야기라는 걸 알게됐지."
인상을 구기며 리모컨으로 TV의 전원을 켰다.
적막이 가득한 곳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간 무거운 분위기에 압사되어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 걸까?
"그때 봤던 날개달린 여자아이, 그 아이는 과거 어느 실험의 실험체였어. 그 실험을 총괄하던 대부분의 연구원들은 해당 실험 이후 그쪽 업계에서 제명을 당했고."
무슨 이야기인지 알겠나?
"상상할 수 없을정도로 비인도적인 실험 이었다는 거겠지. 대외적으로 알려졌다간 꼬리자르기 따위로 끝나지 않을 정도의..."
서준은 자신이 알게된 그런 이야기를 다른 누구도 아닌 정우에게 하고있었다.
//현주랑 하제주 어서와~ -
476 정우 - 서준 (Ejf7Lj4BEM) 2021. 5. 6. 오후 11:09:43날개달린 여자아이. 필시 서틴을 이야기하는 것일테고 서틴이 실험체라는 사실은 이미 정우도 어느 정도 짐작을 하고 있는 사안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실험체라는 사실에는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연구원들이 제명을 당했다는 것 역시, 사람의 등 뒤에 날개가 달리는 실험을 할 정도이니 어쩌면 꼬리자르기로 끝장을 내려는 것 역시 짐작을 할 수 있던 사안이었습니다. 물론 그런 사실을 정면으로 듣게 되니 역시 씁쓸한 것은 어쩔 수 없었는지 정우는 잠시 입술을 깨물다가 놓았습니다.
"당신 정도라면 어느 정도 알고 계시겠죠? 인첨공 안에서 기술의 발전과 과학이라는 이름 아래 얼마나 잔혹한 실험들이 물밑에서 벌어지는지 말이에요. 물론 모든 것이 다 허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발전이라는 이름 아래에 암묵되는 것들이 있고 그 아래에는 암부라고 불리우는 이들이 있다는 것을 말이에요. 제명 정도로 끝났다면 오히려 다행인 일이에요."
제명이 아니라면 대체 또 무슨 일이 있는 것일지에 대해 정우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눈을 감고 괜히 은하가 두고 갔던 단팥빵 중 두 개를 끄집어낸 후에 그 중 하나를 정우는 서준에게 내밀었습니다.
"대외적으로 알려질 일도 없을 거예요. 그런 것들이 일어나지 않게 움직이는 이들도 있으니까요."
넘버즈. 그 단어는 굳이 꺼내지 않으면서 정우는 조금 무거운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생각을 하다 정우는 서준에게 물었습니다.
"아무튼 그 말을 학생인 저에게 한다는 것은 따로 조사를 하다가 벌어질지도 모르는 일에 대한 위험을 느끼고서, 만일의 경우 보호를 요청하는건가요?" -
477 서준 - 정우 (HgzTIwQ89I) 2021. 5. 6. 오후 11:23:13"그렇겠지. 뭐, 거기까지는 아직 조사가 끝나지 않아서 나도 잘 모른다만."
어깨를 으쓱이며 팔짱을 끼는 윤서준. 그 역시 인첨공의 어둠에 대해 잘 알고있었기에 이 이상으로 말하지 않아도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또 무엇이 일어날지에 대해 어느정도 예측은 가능했다.
"......"
잠깐의 침묵, 서준은 눈동자를 힐끗 굴려 전원이 켜진 TV의 화면을 응시했다. 늘 그렇듯 뉴스가 틀어져나오고 있었다.
오늘의 주식은 어떻니, 코인이 어떻게 망했느니, 미국과 중국이 어쨌느니 따위의 일들.
"아, 고맙군."
서준은 정우가 내미는 단팥빵을 얼떨결에 받아들고선 침묵 끝에 내뱉는 그의 말을 들었다.
"하하, 환자에게 보호를 요청하면 쓰나. 하지만... 그래."
"도움이 필요한 건 사실이야. 그리고 아마... 너희 부원들 중 한 명이 이 일에 깊게 연류되어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 이름이... 은하였나?"
그의 입에서 은하의 이름이 언급되었다.
"어째선지 내가 찾은 서류에 그 애의 이름이 쓰여있었거든, 거기다가 이미 살해당한 다른 피해자들의 이름도 정리되어 있었고..."
"아마 살해 목록에 들어있었다는 의미...겠지만 수상하지 않나? 내가 봤을때는 이들 역시 실험체였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
뉴스는 오늘 일어난 사건들을 보도하고 있었다. -
478 다나주 (OUKELAVCgc) 2021. 5. 6. 오후 11:26:45(톡)(호도도)
https://i.postimg.cc/Y2N1xHXq/image.jpg -
479 하제주 (46BokWeMWs) 2021. 5. 6. 오후 11:29:43세일러 다나!!
-
480 은하주 (HgzTIwQ89I) 2021. 5. 6. 오후 11:30:02
-
481 다나주 (OUKELAVCgc) 2021. 5. 6. 오후 11:31:25아니 은하주 어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실력이 너무너무 부족해..꺼흐흑.. -
482 정우 - 서준 (Ejf7Lj4BEM) 2021. 5. 6. 오후 11:32:27"만약 여기서 자유롭게 나갈 수 있다면 도와줄 수 있긴 하겠지만, 지금 저는 의사들에게 잡혀있기도 하고, 여기서 몰래 나갔다간 잔소리를 할 이가 지금 얼핏 생각해도 네 명이나 떠올라서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순 없을 것 같아요."
그 점은 정말로 유감인지 정우는 쓴 표정을 지었습니다. 자신이 입원중이 아니라면 이런저런 도움을 줄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습니다. 허나 그렇다고 해서 자신이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적어도 누군가와 연결시켜줄 수는 있었습니다. 이를테면, 정말로 이 사내를 크게 도와줄 수 있을지도 모르는 남성이라던가.
"은하라. 제일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이름이었는데 말이에요."
서틴이 그를 가족이라고 칭한 이상, 아예 무관계는 아니라고 생각했으나 이렇게 살해당한 다른 피해자들의 이름과 더불어 나왔다는 것은 은하는 생각보다 크게 얽혀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자신은 이 사건에 대해서 그다지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서준이 아는 정보를 토대로 이런저런 추측을 하다 정우는 눈을 감고 다시 한 번 한숨을 내쉰 후에 입을 열었습니다.
"당신은 퍼스트클래스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대외적으로 제대로 알려진 이는 6위인 셀러리타스, 그리고 7위인 아이기스. 저 둘 뿐이에요. 허나 이 인첨공에 퍼스트클래스는 총 7명이 있다는건 알고 계시겠죠? 그렇다면 당신은 2위. '컨덕터'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요?"
빵을 한 입 베어먹으며 정우는 어느 한 이명을 입에 담았습니다. -
483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11:33:00>>478 전기의 이름으로 널 용서치 않겠다! 로군요!
-
484 다나주 (OUKELAVCgc) 2021. 5. 6. 오후 11:33:30>>483 세일러 다나~♡ 짜릿하게 체포♡ 라구♡
-
485 현주 (Qo8XNu5jQM) 2021. 5. 6. 오후 11:34:24
-
486 서준 - 정우 (HgzTIwQ89I) 2021. 5. 6. 오후 11:39:34"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이름이었나." 하긴 어느 누구의 이름이 언급되더라도 그것이 아는 사람의 이름, 하물며 자신이 이끌고 있는 조직의 일원이라면 더욱 신경쓰일 수 밖에 없으리란 생각을 하며 한숨을 내쉬는 정우를 바라보았다.
"자세한 내막이 어떻든, 살인사건과 이 실험의 내막이 관계가 있는 이상 조사하지 않을 순 없어. 너의 도움을 받지 못한다면 혼자라도... 음?"
하는 수 없이 혼자서 조사를 속행해야겠다, 다음과 같은 생각으로 말을 이어가던 서준의 입을 다물게 만든것은 정우의 입을 통해 언급된 퍼스트 클래스의 이름이었다.
서준 역시 인첨공의 안티스킬인 만큼 대외적으로 알려진 것 이상으로 그들에 대해 알고있었지만 유일하게 그 정보가 지나치게 적은 두 사람, 1위와 2위, 그 중에서 2위의 이름이 언급되자 서준은 의아해하는 표정으로 정우를 바라보았다.
"컨덕터라고? 아니, 이름말곤 정보가 전무해. 그런데 그 사람 이름은 갑자기 왜?"
생각외의 거물이 잡혔다는 듯, 아까와 달리 한 층 진지해진 표정이었다.
[오늘의 뉴스입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연쇄살인사건이...]
[사회를 다시 한 번 혼란으로...] -
487 서준 - 정우 (HgzTIwQ89I) 2021. 5. 6. 오후 11:40:07여기서 갑자기 넘버2에 대한 정보라니!
개인이벤트때 개입한다면 어마어마한 만남이겠구만 -
488 하제주 (46BokWeMWs) 2021. 5. 6. 오후 11:40:35개인이벤트 역시 기대되는구만 :3
-
489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11:42:15개인적으로는 막 이런 밤 늦은 시간에 참 여러가지 망상이 떠오르는데 말이에요.
막 모든 시나리오가 다 끝나고 모든 퍼스트클래스가 다 공개되고 아무튼 그런 상황 속에서 어느 날, 퍼스트클래스들이 하나둘식 습격당하고 그 능력을 누군가에게 뺏기는 일이 벌어지고 마침내 7위인 아이기스 정우 역시 습격을 당하게 될 때 저지먼트 멤버들의 활약으로 어떻게든 위기를 모면하게 되고..
그 뒤에는 퍼스트클래스들을 저주하는 퍼스트클래스가 되지 못한 레벨5 일당과 그들을 뒤에서 조종하는 연구자가 있고.. 3위에서 6위 능력을 각각 부여받은 레벨5 4명이 만든 단체. 로드가 나타나고 저지먼트 멤버들이 네 그룹으로 나뉘어서 치열하게 싸우고.. 뭐 그런 이야기가 떠올랐지만..
아마 에피소드5를 만들어야 할 지경일테니 망상으로만 풀고 끝내겠다는 것이에요. -
490 은하주 (HgzTIwQ89I) 2021. 5. 6. 오후 11:42:47기대하면... 짜게식는닥우...
세일러 다나~ 마시멜로의 이름으로 오덕훈을 용서치 않겠다(??? -
491 은하주 (HgzTIwQ89I) 2021. 5. 6. 오후 11:43:22>>489 안 돼!! 만들어!! 진짜 마지막 에피소드!!!(흥분(???
-
492 호치 : 훈련 - Act. 45 (GAsGyevhbU) 2021. 5. 6. 오후 11:48:11>>0
고원.
능력의 성장이 일정 선에 달해 제자리걸음하는 경우, 「고원」에 있다고 표현한다. 슬럼프와 같이 하강하는 일은 없지만, 당장 성장하는 것 또한 어려운 상황.
이런 상황에서 패닉한다면 영원히 성장은 멈춘다. 오히려 성장이 멈춘 것을 호재로 여겨야 한다. 기존의 잠재능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고 한도까지 밀고 올라왔다는 의미이니까.
전방에서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파도를 향해 손을 뻗자, 순식간에 파도가 얼어붙어 굳어 간다. 그러나 뒤에서 밀려 오는 추가적인 수류와,얼음이 되고도 소멸하지 않은 운동 에너지가 끊임없이 나를 향해 와서, 나는 날아온 얼음 파편에 얻어맞는다.
"선우, 괜찮니." 스피커로 목소리가 들린다.
"괜찮아요, 선생님." '모두가 물에 빠졌을 때 구할 수 있는 사람'인가... 지금의 능력으로는 힘들다. 모두 냉동 갈비탕처럼 얼음에 갇혀, 익사보다 조금 덜 아프게 죽는 결과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은, 완전한 정지. 운동 에너지까지도 모두 열로 소모시켜, 제자리에 정지하는 얼음 덩어리의 형성. 지금부터 나는 넘을 수 없는 벽을 넘어야 한다. 끊임없이 뜀뛰기를 하면서...
어라, 왜 천장이 보이지?
"의무반이야! 너 괜찮아?" 어라, 왜 의료팀 언니가 나를 실어 나르고 있지...? -
493 성태-훈련 (bnuGXVRb7E) 2021. 5. 6. 오후 11:48:30>>0
트랙을 돈다. 빠르게 돈다. 바람을 가르며 빠르게 달린다. 숨이 턱끝까지 차오르고 폐가 터질것 같이 부풀었다.
능력을 자신의 몸에 사용한다. 바람을 가르는 마찰열을 이용한다면 과연 얼마나 온도가 높게 오를까?
처음 돌았을 때, 자신의 몸의 온도를 측정한다.
그리고 능력을 사용하면서 바람을 가를 때, 자신의 몸의 온도를 측정한다.
아직까진 유의미한 결과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494 노을-훈련(54) (lNGwvkntCw) 2021. 5. 6. 오후 11:49:59>>0
주변에서는 언제나 내게 잘하고 있다 말하지만, 내가 정말 잘하고 있는지에 대한 막연한 의구심이 나를 항상 괴롭게 만들어. 정말로 초능력자가 되고 싶었냐고 묻는다면, 대답은 '아니'야. 그럼 인첨공에 왜 들어왔냐고? 그냥, 아무도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 곳으로 도망치고 싶었어. 답답하게 꽉 막힌 이곳의 시스템이 나를 보호해 줄 줄 알았거든. 그런데, 든든하게 느껴졌던 답답함이, 이제는 또 싫어지기 시작해. 나도 참 변덕이 심하지. 하지만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걸. 그저 앞만 바라보고 갈 수밖에. 즐거운 일을 해도, 맛있는 걸 먹어도 마음의 빈자리가 메워지지 않아. 답답하고 갑갑하고 어수선해. 마음을 기댈 사람이, 나를 이끌어줄 사람이, 내가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
7030*0.97=6819.1
능력 계수 : 6819 -
495 정우 - 서준 (Ejf7Lj4BEM) 2021. 5. 6. 오후 11:50:34"지금 당장 저는 여기서 퇴원할 수 없거든요. 퇴원할 수 있다면 옆에서 이것저것 같이 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지금 당장 힘들테니, 제가 줄 수 있는 힘은 이 정도에요. 인첨공에서 두 번째로 강한 자. 컨덕터. 그 사람의 힘이라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물론 그 사람은 자신의 힘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사용을 잘 안하겠지만 제가 부탁을 드려볼게요. 물론 대외적으로 나서진 않을지도 모르나, 당신이 위험할 때 반드시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물론 커덕터의 실명에 대해서 정우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는 이일지도 모르나 자신이 그렇게 대놓고 2위라는 것을 알리고 싶어하지 않는 것도 있으며, 자신의 힘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이인만큼 일단 그 부분은 비밀로 해야겠다고 정우는 생각했습니다.
"대신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저도 한 가지 부탁이 있어요."
이어 정우는 작게 숨을 내쉬었습니다. 이어 그는 핸드폰을 꺼낸 후, 자신의 동생인 정화의 사진을 비췄습니다. 그리고 숨을 한 번 더 고르면서 정우는 입을 열었습니다.
"이 애. 제 동생이에요. 아마 지금 당장 별 일은 없겠지만, 내년, 갑자기 저에 대한 소식이 완전히 들려오지 않거나 이 애에게서 만약에 도움을 부탁하는 전화가 온다면 이 애를 부탁드릴게요. 괜찮을까요?"
자세한 것은 굳이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진지한 목소리만을 남기면서 그저 그렇게 서준을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물론 거절해도 상관없다는 말이 이어 나왔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부탁은 해보겠다는 말을 덧붙이면서 선택을 자유롭게 하는 것을 정우는 잊지 않았습니다.
"물론 별 일은 없을 거예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거니까요. 이 인첨공이니까요." -
496 성태주 (bnuGXVRb7E) 2021. 5. 6. 오후 11:51:25>>489 저지먼트: 시빌워
-
497 노을주 (lNGwvkntCw) 2021. 5. 6. 오후 11:51:25안녕하세요. 좋은 밤이에요!
-
498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11:51:39호치주, 성태주, 노을주 셋 다 어서 와요!
-
499 은하주 (HgzTIwQ89I) 2021. 5. 6. 오후 11:51:45연인을 원하는 놀쟝..(?
냉동 갈비탕... 지난 진실게임이...
성태는 달리면서 그거 가능하겠다 그 고스트 라이더...(?
암튼 다들 어사와!!! -
500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11:52:23>>491 안돼. 안 만들어. 돌아가!
>>496 어, 어째서 시빌워?! -
501 시현주 (36/BwDuQcE) 2021. 5. 6. 오후 11:53:08다들 어서오세요.
-
502 하제주 (46BokWeMWs) 2021. 5. 6. 오후 11:53:08다들 어서와~~
-
503 다나주 (OUKELAVCgc) 2021. 5. 6. 오후 11:54:49다들 어서와~♡
-
504 성태주 (bnuGXVRb7E) 2021. 5. 6. 오후 11:56:04캡 개인스토리 관련에서 질문 몇개랑 추가 스토리 하나 올렸는 데 문제점 좀 말해 줄 수 있나요?
아마 문제점이 제법 있을 것 같은데... -
505 노을주 (lNGwvkntCw) 2021. 5. 6. 오후 11:56:10맞다. 좀 뒷북인데, 어제 상태가 메롱이라 익명 메시지 보고 제대로 인사도 못했어요. 노을이 좋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
506 Captain ◆ABgtXke9Vs (Ejf7Lj4BEM) 2021. 5. 6. 오후 11:56:11아닛?! 호치야!
미안해! 정우가 미안하다!! (눈물) -
507 시후(천영) - 훈련 (DBPcZm8WNc) 2021. 5. 6. 오후 11:59:36"으으...왼팔에 구더기가 기어다니는 기분이야!"
"바보같은 놈...그러길래 내가 그 화장품 불량이라 했잖아."
"성분 검사할 때는 아무 이상 없었는데!"
"그 후에 독성 기른다면서 뱀 이외에도 전갈, 벌 등등의 독 집어넣은 건 생각도 안 하나? 뜬금없이 어디로 놀러가자며 끌고 갔으면서 그딴 걸 잡겠다고 들었던 나의 심정은? 걱정이 현실에서 일어났다는 소식을 들을 때 이럴 줄 알았다고 생각했다. 넌 걱정해봤자 나만 손해라는 것도 깨달았지."
"그렇지만...저번에 따로 했을 때는 괜찮았으니까..."
"그렇다고 그걸 전부 다 섞는다니 정신 머리가 있는 거냐, 없는 거냐! 방금 넌 죽을 뻔 했다고!"
"아, 그건 아냐. 서로 뭔 작용이 있을지 몰라서 몇 번 조합해보고 저번보다도 훨씬 미량만 넣었으니까. 주의해서 했어. 결과는 참담했지만! 그나저나 나 심장 되게 빨리 뛰고 있어...엄청 나...!"
"...그건 또 무슨 도핑 같은 효과냐? 지금 한껏 고양되기라도 했나?"
"그런 것 같...컥."
"...피....! 젠장, 정말로 실패했던 거였나."
"아...그런 것 같네. 설마 혹시 강화에 성공했던 거였나?"
"강화라니, 비율을 맞췄다면서 무슨 소리를.."
"아니아니, 독도 무기잖아? 철 같은 광물로 만들어진 건 아니지만 가능할지 몰라서 한 번 강화해봤지. 실패인 줄 알고 그건 계산 안 했는데!"
"....하. 성공했든 말든 면역에 시간이 좀 걸릴 것 같군. 일주일은 골골대야겠어."
"가끔씩 피도 토하고 말이지."
어라, 병약한 척 할 때 이거 바르고 하면 좋지 않을까?지금 그런 소리 할 때냐?! 게다가 그러다 들키면 어쩌려고! -
508 노을주 (nf0ZHvjJtM) 2021. 5. 7. 오전 12:00:12천영주 안녕하세요! 아슬아슬 세이프네요!
-
509 시현주 (bWB9V.asgg) 2021. 5. 7. 오전 12:01:27어서오세요 천영주
-
510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전 12:02:02>>504 확인했어요! 일단 한 가지는 웹박수의 그 사안으로 레벨5가 우르르 차출되진 않을 거예요. 국가비상사태 정도에서나 가능할 것 같네요. 정우가 빠지는 이유는 제가 적당히 만들면 되니까 그 점은 걱정하지 마세요. 아마 에피소드2 이후에야 가능할 것 같으니 적당히 그때의 사건과 얽히면 정우는 무진장 바쁠테니까요.
그 외에는 딱히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
근데 이거 두 번째 개인 이벤트인거죠? 첫 번째 개인이벤트에 연달아서 이어서 하기에는 엄청 길 것 같네요. -
511 천영주 (nU74Eg1esQ) 2021. 5. 7. 오전 12:02:11시험이 끝나 자유의 몸이 된 천영주는 다시 수행평가의 늪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중입니다...
-
512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전 12:02:43어서 와요! 천영주!
-
513 하제주 (EBg8qdxcoc) 2021. 5. 7. 오전 12:03:18천영주 어서와~~~
-
514 성태주 (Rw.jvZZ/4A) 2021. 5. 7. 오전 12:03:39>>510 감사합니다!
-
515 노을주 (nf0ZHvjJtM) 2021. 5. 7. 오전 12:03:50시험 끝난거 축하해요! 근데 곧바로 수행이라니.. 힘내요😭
-
516 서준 - 정우 (BGqncHggBM) 2021. 5. 7. 오전 12:04:49"..그런가. 고맙다."
컨덕터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서준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웃어보였다. 자신보다 한참은 어린 학생에게 도움을 받는다는 사실을 넘어서 인첨공이라는 작은 사회가 만들어낸 시스템의 잔인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순간이었다.
"말해봐."
이어 정우가 잠시 호흡을 고르며 자신에게 부탁이 있다는 말을 꺼내자 서준은 다시 평소의 능글맞은 표정으로 입꼬리를 올렸다. 이윽고 정우가 꺼내든 휴대전화의 화면에 비춰진 것은 어느 한 소년의 모습, 뒤이어 정우 자신이 내년에 갑자기 소식이 끊기는 등의 일이 있거나 이 아이에게서 도움을 청하는 전화가 걸려온다면 부탁한다는 이야기였다.
"......"
서준은 놀란 듯 잠시 입을 다물었다. 하지만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을 표했다.
"그래, 만약에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내가 책임지고 도와주지. 하지만 역시! 그 말대로 별 일이 일어나지 않길 빌어야겠지! 무슨 일을 벌일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네가 하는 일이 타당하다고 생각되면 나도 도와주겠어."
직접 만난것은 겨우 두어 번, 안티스킬과 저지먼트의 부장이라는 사적인 관계인데다 퍼스트클래스이기까지 한 정우였지만 서준은 이미 그가 마음에 든 듯 했다.
[긴급 소식입니다, 제2학구의 'ㅁ 연구소'에서 스킬아웃의 테러가 발생해 건물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는 사태가...]
그도 잠시, 틀어놓았던 TV에서 긴급 보도가 시작되었다.
화면에서 비춰지는 스킬아웃에게 점거당한 건물, 출동 하여 농성중인 스킬아웃과 대치하고있는 안티스킬과 일부 저지먼트의 모습.
"제길, 오늘 비번이었는데 무슨 일이야 대체..?"
뒤늦게 울리는 서준의 휴대전화에 그는 급히 연락을 받았고 정우에게 가보겠다는 말도 미처 하지못한 채 출동을 지시받은 현장으로 부리나케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아, 바쁘다 바빠.
//내일 프롤로그의 도입부겸 일상 막레!
수고했어 정우! 저기에 있는 저지먼트는... 말 안해도(흐릿 -
517 은하주 (BGqncHggBM) 2021. 5. 7. 오전 12:05:08아 참 정우랜다 캡틴ㅋㅋㅋ..
-
518 은하주 (BGqncHggBM) 2021. 5. 7. 오전 12:05:48천영주 어서와~ 시험 끝나자마자 수행평가라..
고생이구만.. -
519 천영주 (nU74Eg1esQ) 2021. 5. 7. 오전 12:06:37모두 좋은 밤 보내시길 바라며 천영주는 이만 퇴장하겠습니다...
-
520 은하주 (BGqncHggBM) 2021. 5. 7. 오전 12:07:00흑흑 잘 자라구.. 힘내라 힘!
-
521 호치 : 훈련 - Act. 46 (Pc/sBZwSzY) 2021. 5. 7. 오전 12:07:11>>0
"방탄복을 만들 때 겪는 시행착오 같아요. 배에 몇 개씩 구멍이 생겨 가면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희망찬 가설을 하나씩 폐기해 가는 거죠."
화학 선생님은 딱하다는 얼굴로 애써 웃고 있다.
"무리하지 마. 선우. 보통 사람이라면 아직도 요양하고 있을 기간이잖니."
"... 아하하. 인첨공 안에 보통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선생님."
"그건 그렇지."
정신을 잃어서 양호실에 실려 왔는데, 정신이 멀쩡하다면 돌려보내 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머리를 정통으로 얻어맞았으니 뇌진탕 검사를 한다고 하는데... 이미 두개골에 칼집이 몇 개 나 있을 것을 고려하면, 조심해서 나쁠 것 없겠지.
"두 가지를 시도해 봤는데 불가능했어요. 첫째는 쐐기 형태로 전방을 얼려서, 다가오는 물줄기를 두 방향으로 가르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바구니로 받아내듯이 감싸는 빙벽을 세워서, 운동 에너지를 순환시키는 작전이었는데..."
"1미터 두께의 빙벽을 가지고는 수십 톤이나 되는 물줄기를 받아내기 어렵지. 물은 1입방미터만 돼도 1톤이니까. 다른 접근이 필요할 거야."
"역시, 그렇겠죠."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려면, 헤엄쳐서 구하는 편이 좋지 않겠니."
"... 역시, 그렇겠죠." -
522 호치주 (Pc/sBZwSzY) 2021. 5. 7. 오전 12:07:47다들 안녕하세요 ( ̄y▽, ̄)╭ 저는 과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요.
-
523 노을주 (nf0ZHvjJtM) 2021. 5. 7. 오전 12:07:49일상 수고하셨어요!
천영주도 편안한 밤 보내시고, 항상 화이팅이에요! -
524 노을주 (nf0ZHvjJtM) 2021. 5. 7. 오전 12:08:31호치주도 안녕하세요! 다들 공부하느라 수고가 많아요..ㅠㅠ(토다다다담
-
525 은하주 (BGqncHggBM) 2021. 5. 7. 오전 12:10:13과제와 시험...
슬픈 학생들.. -
526 은하주 (BGqncHggBM) 2021. 5. 7. 오전 12:10:23직장인도... 슬프다... 꺼이꺼이...
-
527 은하 (BGqncHggBM) 2021. 5. 7. 오전 12:15:10>>0
찾고, 또 찾았다. 계속해서 찾으러 다녔다.
아무것도, 아무도, 어느 하나 제대로 되는 일 없이 그렇게 허망하게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어디로 사라진거야, 왜 아무 말도 없이.
사라진게 아니라 납치라면 이야기가 다를까? 어떻게 되든 자신의 보잘 것 없는 힘으로는 어느 누구도 구할 수 없다는 이야기.
순간, 옆 건물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거세게 치솟는 불길과 함께, 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몇몇의 사람들.
여기는 2학구였다. 그렇기에 단순 실험의 실패로 인한 화재로 치부하려 했으나 안에서 총성이 울린게 결정타였다.
테러.
또 테러.
2학구, 스킬아웃, 테러, 실험.
분노했다. -
528 시현-훈련(1) (bWB9V.asgg) 2021. 5. 7. 오전 12:17:22>>0
-10에서 다시 1로 돌아가다니. 너무하네요.
"에드. 에드. 그렇게 자칭하는 건 가혹하지 않을까?"
-내가 헨리라고 칭하기에는 낯간지럽거든요.
"그것보다 커리큘럼이 좀 많이 바뀌었는데."
-안 봐도 알겠네요. 정신적인 명상과 끌어올림 일색이겠지요?
"맞아. 그렇지만 하나 더 있어."
-...? 적응인가요?
"너도 너 자신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모르는 만큼."
-.....
-기존 커리큘럼도 병행하면 바쁘겠군요.
"그래. 그런 의미에서 오늘 커리큘럼은 미제 사건인데. 이런 거 반출하기 참 어렵네.."
-그건 알아서 하셔야죠. 으.... 익사당하는 거 참 별로네요.
-범인으로 보이는 이들이 이런 느낌이네요. -
529 정우 - 서준 (ZYNHsMaDC.) 2021. 5. 7. 오전 12:17:43"가능하면, 정말로 가능하다면 아무도 휘말리게 하고 싶지 않지만, 만일의 경우는 부탁할게요."
자신의 처지를 생각해보면 그 또한 쉽지 않을 일이었습니다. 물론 함께 해주겠다는 동료가 있기도 하지만, 방어벽은 최대한 많이 쳐서 나쁠 것이 없었습니다. 적어도 정우가 생각하건데 그는 믿을 수 있는 존재였습니다. 자신은 퍼스트클래스이긴 하나,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을 다 할 순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힘이 필요했습니다. 만약 자신이 2위 정도의 힘이 있었다면 그럴 필요도 없겠으나 자신의 능력은 7위. 누군가의 도움이 많으면 좋았습니다.
이내 뉴스에서 테러 사건이 벌어지자 정우는 가만히 그 뉴스를 바라봤습니다. 일부 저지먼트의 모습에서 정우는 두 눈이 휘둥그래졌습니다. 아니. 너희들이 왜 거기에 있어?! 그런 표정을 바라보던 정우는 한숨을 작게 내쉬었습니다. 지휘를 해야겠지만, 지금 이 상태에서는 움직일 수 없었으니 잘 하길 바랄 뿐이었습니다.
"아. 네.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그리고, 저기 애들. 저희 애들이니까 잘 해줄 거예요. 여명도 무찌른 이들이니까요."
별 일은 없겠거니 생각을 하면서 정우는 밖으로 나가는 서준을 바라봤습니다. 그러다 그가 완전히 나가자 침대에 걸터앉은 정우는 핸드폰을 꺼냈습니다.
퍼스트클래스 란으로 들어가 컨덕터, 마테리얼, 크림슨, 셀러리타스. 총 4개의 연락처 중 정우는 컨덕터를 눌렀습니다.
"......."
"......."
[아. 여보세요! 정우냐? 무슨 일이야? 이 몸. 오늘은 조금 한가해서 전화 통화 가능한데!]
"별 건 아니야. 형."
이내 이런저런 설명을 하면서 정우는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서준이라는 이가 사건을 조사하려고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없냐는 물음이 요점이었습니다.
"형의 능력. 디파인.."
[아. 그거 별로 쓰고 싶진 않은데. 하지만 너의 부탁이라면 좋아! 도와주지! 그러니까 안티스킬에 있는 사람 말이지? 아. 알고 있어. 알고 있어. 그 사람은 날 잘 모르겠지만 나는 알아. 아무튼 알았어. 정 위험한 일이 벌어진다면 도와줄게. 걱정하지 마. 알았지?]
"고마워."
이후 잠깐의 대화를 나누면서 정우는 통화를 끊었고, 크림슨에게 통화를 걸었습니다. 이건 서준에게도 알려주지 않은 사실입니다. 만일의 경우를 위해 정우는 한가지를 더 손을 쓰기로 했습니다.
[여보세요. 와. 아이기스? 무슨 일이에요? 전화번호를 알려줘도 절대 전화 안 걸더니. 내일은 일이 없는 날이려나?]
"크림슨."
[성은이에요! 저는 아이기스라고 불러도 상관없지만, 아이기스는 저를 성은이라고 불러요!]
"...뭔가 이상하지 않아? 아무튼, 너의 힘이 필요해서. 조금 부탁해도 될까?"
[무슨 힘이요? 상관없는데 대신에 뭐해줄 거예요?]
"또 뭘 원하는거야?"
[음. 그건 천천히 생각해볼게요! 15주년 퍼레이드때 뭐 사달라고 할 수도 있고, 아니면 다음에 오프 걸릴 때 같이 놀아줘도 좋고요.]
"너, 아이돌이잖아. 아무튼 그런 건 나중에 생각하고 너의 힘으로 만일의 경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정우는 곧 핸드폰 통화를 끊었습니다. 이어 정우는 눈을 감고 한숨을 작게 내쉬면서 입을 열 뿐이었습니다.
"별 일이 없었으면 좋겠는데. 그래. 아무 일도 없었으면 좋겠는데."
/그럼 저는 저대로 떡밥을 뿌리고... 막레를 드릴게요! 수고하셨어요! -
530 채다나 (OpkiktA.iQ) 2021. 5. 7. 오전 12:24:10>>0
연산식 적어내려가기가 제일 귀찮다. 굳이 이런걸 적어야 할 이유도 모르겠고, 이 시간에 차라리 실전 경험이 더 값질 것이다. 다나는 샤프로 선을 직직 그었다. 또 틀렸다. 지우개를 꺼내기는 귀찮으니 이렇게 선을 그어버리는게 훨씬 편하다.
사각거리는 소리가 방 안을 고요하게 울렸다. 다나가 골머리가 아픈지 주욱 늘어져 책상에 엎드린다. 생각이 자꾸 다른 길로 샌다. 예를 들면 어쩌다가 이런 능력을 원했을까? 같은 것.
다나는 인첨공에서 어느덧 생각이란걸 할 수 있는 나이가 된 자신을 떠올린다. 6살, 남들보다 일찍 유치원을 졸업한 나이에게 주어진 두개골 오픈식이라...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끔찍하다.
진짜 해야해요? 그러면 다나는 삐까츄 할래요. 번개 꽝. 오빠는 파이리니까 다나가 삐까츄 해야해.
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이 능력이 나쁜 건 아니다. 다만 과거로 돌아간다면 조금 더 실용적인 능력을 원했을지도 모른다. 노크하는 소리에 다나는 고개를 돌렸다. 들어와.
"우리 공주님,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는 거야?"
"응. 근데 어려워. 오빠가 도와주면 안돼?"
"연산식 공부 하는구나. 도와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파이로키네시스랑 일렉트로키네시스는 궁합이 잘 맞아서 응용법은 알려줄 수 있어."
현우가 손에서 불로 된 공을 만들어내 위로 던졌다 잡았다를 반복했다.
"그럼 다나 배울래."
"좋아. 그럼 기초부터 해볼까? 번개에 맞으면 나무가 불타지?"
"응."
"그 원리는..."
레벨 4 오빠가 있어 참 다행이었다. -
531 다나주 (OpkiktA.iQ) 2021. 5. 7. 오전 12:27:51구몬! 구몬! 구몬 할 시간이야♡
-
532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전 12:31:51벌써 12시가 넘었잖아?!
또 잠자리에 들고 출근 준비를 해야 한다니!! -
533 노을주 (nf0ZHvjJtM) 2021. 5. 7. 오전 12:34:13내일이 벌써 금요일이네요. 다들 하루만 더 힘내시기예요!
-
534 다나주 (OpkiktA.iQ) 2021. 5. 7. 오전 12:34:38채다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별로_사심이_있다면_어쩌실_겁니까_를_말해보자
"사심이 있으면 뭐 어쩔건데. 그럴 수도 있는 거지."
자캐의_부위_별_터치_반응
: 이건 해시태그가 어려워서 인터넷에 검색해서 예시를 찾아왔어!
이마: 딱밤은 아야야 한다구..
눈꺼풀: "눈은 왜 누르는거야."
콧등: "거긴 다나 코."
귀: "피어싱."
뺨: (갸우뚱)
입술: "뭐하는 거야."
머리(카락): (얌전)
목: (간지럼 타서 움츠림)
손바닥: "도장이랑 싸인?"
손등: "으으음.."
허벅지: "미쳤어?"
발: "발은 왜.."
나머지 하나는 중복이라 뺐어~♡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535 노을주 (nf0ZHvjJtM) 2021. 5. 7. 오전 12:36:51다나 귀여워~ 구몬이 맛있어요!
-
536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전 12:37:56그렇지요! 사심이 있을 수도 있는거지! 하지만 덕훈이는 안돼! (야)
아무튼 저 데이터베이스로 추측하건데 머리카락이 가장 무난하다는 이야기로군요! -
537 다나주 (OpkiktA.iQ) 2021. 5. 7. 오전 12:38:05오늘은 금요일이니까 다들 힘내자구~♡
노을이도 당근당근 바니바니바니바니 귀여운걸~❤ -
538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전 12:39:05그렇다면 오늘자 진단을!
.dice 1 30. = 29
톱 30중에서 하나가 걸리겠지만 19금이거나 여기에 올리기 뭐한 수위라면 +1! -
539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전 12:39:45그 사람이 최정우에게서 눈을 떼지 않은 채 부탁합니다.
"날 죽여줘."
최정우은/는 눈물 흘립니다.
"제발 장난이라고 해." 사실은 누구보다도 기뻐하면서.
#shindanmaker #죽이지_못할걸
https://kr.shindanmaker.com/932200
이건 필시 상대가 아니무스다. -
540 다나주 (OpkiktA.iQ) 2021. 5. 7. 오전 12:40:29ㅋㅋㅋㅋㅋ맞아..덕훈이는 안돼! 다나가 으르렁컹컹(?) 한다구♡
머리카락과...손바닥? 근데 손바닥을 만지면 역으로 손 잡아서 복사..도장..싸인..하이파이브..이 일련의 과정을 거치려 하지 않을까..? -
541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전 12:40:30그리고 김에 하나만 더!
.dice 1 30. = 10 -
542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전 12:41:16그가 최정우에게 지친 표정으로 말합니다.
"우리는 서로를 영원히 이해할 수 없겠지."
그럼에도, 나는...
"-"
입을 뻐끔거립니다. 당신은 왜 나를 그런 눈으로 보나요?
#shindanmaker #우리는_서로를
https://kr.shindanmaker.com/1062726
이것도 틀림없이 상대가 아니무스다. (야) -
543 다나주 (OpkiktA.iQ) 2021. 5. 7. 오전 12:41:34정우정우..아니무스면 악어의 눈물을 흘리는거야..?
-
544 은하주 (BGqncHggBM) 2021. 5. 7. 오전 12:42:22그런 건 없습니다. 그들은 부조리하게 살해 당할 뿐입니다. :)
막레 지금 봤다! 다시 말하지만 수고했어 캡!
금요일 힘내서 일하고... 이벤트도 하고... 잘 할 수 있을까!! -
545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전 12:43:34물론 컨덕터와 크림슨의 직접적인 개입은 없어요.
컨덕터는 은하주가 따로 오더를 주셨던 그 관련으로 슬며시..
마침 비슷한 능력을 부여해서 다행인 것이에요. -
546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전 12:44:30아무튼 일상도 끝이 났고 뭐하기엔 시간이 너무 늦었으니 잘 때까지..
어.. 질문이 있을까요? 정우건 성은이건 세아건 아니무스건..
그냥 다 받아보겠다는 것이에요. 이 시간에는 이거 외엔 떠오르는 것이 없어. -
547 은하주 (BGqncHggBM) 2021. 5. 7. 오전 12:45:43다른 것 보단 지금 당장 프롤로그 진행과..
본편의 분량이 제일 걱정이야... :C
특히 이틀내로 끝낼 자신이 없는 분량... 이것은 마치 여명과의 싸움에서 백화점 파트와 결전 파트를 논스톱으로 진행하는 키분.. -
548 노을주 (nf0ZHvjJtM) 2021. 5. 7. 오전 12:47:57정우 진단이 뭔가 아니무스랑 많이 엮이네요!
-
549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전 12:49:38정우:솔직히 말해봐.
정우:그냥 적대적인건 다 아니무스로 넘기는거지?
정우:그런 거잖아.
(시선회피) -
550 다나주 (OpkiktA.iQ) 2021. 5. 7. 오전 12:51:11오늘은...일찍 기절..♡ 다들 잘자..♡
-
551 노을주 (nf0ZHvjJtM) 2021. 5. 7. 오전 12:52:06다나주 잘 자고 이쁜 꿈 꾸세요!
저도 슬슬 자야하는데 뭔가 조금 아쉽네요. -
552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전 12:53:45잘 자요! 다나주!
-
553 현주 (8mrUbQQtaI) 2021. 5. 7. 오전 1:00:43아 자야하는데 뭐지 이 허무한 느낌은.... 뭔가.. 뭔가를 해야만 할 것 같은....
-
554 노을주 (nf0ZHvjJtM) 2021. 5. 7. 오전 1:01:13그쵸, 현주. 저도 똑같아요😣
-
555 현주 (8mrUbQQtaI) 2021. 5. 7. 오전 1:04:19이렇게 된 이상 마법의 다갓님 답을 알려주세요!!
.dice 1 5. = 3
1. 진단
2. 픽크루
3. 연성
4. 문답
5. 걍 빨리 자 -
556 현주 (8mrUbQQtaI) 2021. 5. 7. 오전 1:04:59오호 연성이라...
-
557 노을주 (nf0ZHvjJtM) 2021. 5. 7. 오전 1:05:44오호.. 어떤 연성이 나올지 두근두근!
-
558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전 1:06:23빠른 착석을 해야겠네요!
-
559 시현주 (bWB9V.asgg) 2021. 5. 7. 오전 1:22:31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피곤하군요.. 바를 것만 자르고 자야지.. -
560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전 1:24:22시현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
561 노을주 (nf0ZHvjJtM) 2021. 5. 7. 오전 1:26:16시현주 안녕히 주무세요!
아쉽지만 저도 가볼게요. 내일은 이벤트도 있으니까..😫 -
562 현주 (8mrUbQQtaI) 2021. 5. 7. 오전 1:34:31이현의 앵스트 연성 소재는 마지막 인사, 우울한 눈동자, 그 길이 아니야. 입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440719
끝났다. 모든 장례 절차는 끝났다. 하지만 가고 싶지 않았다. 집에 가면 이제 혼자일 텐데...
소녀는 다리에 힘이 풀려 그대로 주저앉았다.
"아이고 현아 이러면 안 된다... 부모 몫까지 살아야제..."
누군지 기억도 나지 않는 지인이 소녀를 일으켜 세웠다.
주저앉든 일어나든 퉁퉁 부어 더 이상 눈물도 나오지 않는 그 눈은 유골함을 향했다.
"먼저 나가 있을게... 천천히 나온나..."
사람들이 모두 자리를 비웠다. 납골당에 남은 사람은 소녀뿐.
마지막 인사를 해야 할 차례였다.
“엄마... 아빠... 나 이제 가볼게...”
우울한 눈동자는 점점 아래로 향했다. 이제 진짜 끝이다.
터덜터덜 소녀는 주차장을 향해 걸었다. 머릿속은 엉켜있었다.
"현아 그 길이 아니야!"
누군가 소리치자 소녀는 발걸음을 멈췄다. 천천히 고개를 들자 눈앞에 보이는 건 장례식장 앞 큰 도로.
그다음부터는 기억이 나지 않았다. 발작을 일으켰다나 뭐라나. -
563 현주 (8mrUbQQtaI) 2021. 5. 7. 오전 1:34:58쓰다보니 양이 방대해져서 늦어졌다고 한다 (머쓱)
-
564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전 1:36:57이 순간까지 대기를 하면서 이 연성을 본 제가 승리자로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현의 과거는..(눈물) -
565 현주 (8mrUbQQtaI) 2021. 5. 7. 오전 1:37:56인첨공 들어오기 직전의 현이의 과거는 더 깊이 들어가보면 정말 가관...(이하생략)
-
566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전 1:38:39대체 뭘 준비한거예요. (동공지진)
아무튼 저도 출근이 있으니 가볼게요! 다들 잘 자요! -
567 현주 (8mrUbQQtaI) 2021. 5. 7. 오전 1:40:25캡틴 잘자요!! 저도 다갓의 부름에 답했으니 이제 들어가봐야겠군요 다들 좋은 꿈 꾸세요!!
-
568 요안나 :훈련 (cxk1g5NQTY) 2021. 5. 7. 오전 1:52:20>>0
"오늘은 계속 시간이 남는데, 뭘 하면 좋을까~"
난잡하게 쓰인 연구노트에서도 익숙하게 문단을 찾아낼 수 있는 건 자신이 쓴 내용을 대부분 기억하고 있으니까. 방대한 사고의 흐름에 맞는 인덱스 기능은 없어서 기록하는 게 일이지만, 아쉽게도 오늘은 찬찬히 눈으로 찾아봐도 꽂히는 내용이 없다.
일상을 빛내는 영감이 찾아오지 않는 건 분명한 비극일텐데! 하지만 사람은 활자처럼 죽지 않으므로 아침을 꼭꼭 씹어먹고 양치도 하고 교복도 다려입어 수업을 들어야 하지. 자조하기에는 너무 충실한 생활이지만, 침착할 수록 불안해지는 건 습관과도 같아서 익숙해지지가 않는다. 부실에 돌아가서 미리 제출해야 할 보고서가 있는지 살펴보지만... 나, 똑같은 생각을 어제도 했구나. 이런.
결국 서류를 제출하고 건물 바깥으로 돌아온다. 젠장, 얻은 거라곤 고작 누가 쓰던 천 표적판이랑 간식이랑 개발비 지원 신청서랑 간식밖에 없어. 할 수 없으니 지금 가져온 물건들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을 상상해볼까. 이 구성이라면... 나는 좀비 아포칼립스 상황에서 생존 중인 저지먼트 부원. 복수를 위해서 사격 연습을 해야만 해! 따뜻한 5월 날씨에 유독 생존자들의 웃음소리가 울려퍼지는 날이지만, 상황 설정에 맞게 학생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구석진 벽을 찾아가면 완벽!
그리고 그 장소를 찾아낸 뒤에는 이미 마음이 식어버렸단 말이지. 표적판을 한쪽 벽에 고정하고, 발과 어깨와 손의 위치를 한 선분과 직각이 되도록 둔 다음. 적당한 힘으로 던지면, 양궁도 다트도 아니지만 비슷한 속성인 바늘이 정중앙에 제대로 꽂힌다.
"시" "시" "하" "구" "만..." "아싸 백점!"
야호! 하고 환호하고 곧바로 질려. 애초에 제압 상황에서는 표적을 쫓아 뛰는 도중 목을 노려서 맞춘 적도 있는데, 가만히 서서 던지는 데 실패할 이유가 있나. 손목시계형 마취총은 지원 신청 목록에서 지워야겠다. 그럼, 또 뭘 하면 좋을까...
//훈련만 올리고 사라집니다 좋은 밤이에요~~ -
569 세화-예순번째 훈련 (6mQwPhfbLw) 2021. 5. 7. 오전 5:38:13>>0
육포를 질겅거리면서 오늘도 열심히 능력 훈련을 진행해. 어제는 투사체를 요격하는 훈련을 했으니까, 오늘은.. 조금 다른걸로 해 보려고 했는데. 오늘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았어. 평소 진행하던 응용법과는 다르게 사용해보고 싶은데. 살짝 삐져나온 육포를 손으로 잡고 고개를 홱 뒤로 젖혀서 끊어내고 오물거리기 시작해. 짭짤하면서 혀를 강하게 자극하는 향신료의 향과 맛이 느껴져. 이걸 먹고 있으면, 술이 땡.. 기긴 하지만 참아야지. 응.
"으음.. 어쩐다."
한참 고민하던 나는 이거다 하고 손가락을 튕겨. 나는 포토키네시스. 그렇다면 언젠가는.. 광자의 진행 방향도 내멋대로 조종할 수 있지 않을까. 레이저라는 소분류가 있으니 대분류를 세밀하게 조작하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전에 적의 시야에 교란을 주는 걸 떠올린것처럼, 적어도 레이저의 진행 방향 정도는 조정할수 있지 않을까 싶어. 그래. 이를테면 단순히, 레이저를 여러 개 쏴서 광범위를 커버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해볼까."
한 가닥의 레이저를, 여러 갈래로 갈라지게끔. 아직 레이저의 유지 시간이 짧아서 단기간에 그 방대한 양의 연산식을 받아들이는데는 몸이 버티질 못하는지, 어지럼증을 느끼고 자리에 주저앉아 상태가 나아질때까지 가만히 있었어. 역시 아직 무리라는게 있구나. 그래도.. 무리 앞에서 굴하면 내가 아니지. 오늘은 이걸로.. 진짜 한계가 찾아올때까지 훈련인거야. -
570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전 5:39:00훈련레스 올리구 셔터업~~ 오늘도 좋은하루~~!!
-
571 백하제 - 훈련 (EBg8qdxcoc) 2021. 5. 7. 오전 6:36:33>>0
오늘은 염동력으로 물체를 빠르게 던지는 연습이다.
방 중앙에 더미 인형과 크고 작은 물건들이 놓여있다.
하제는 물건들을 마구잡이로 들어올려 집어던진다. 그 중 인형을 정확히 맞추는 건 몇 없다. 속도를 중시하니 정확성이 떨어진다.
속도도 그렇게 빠르다고는 할 수 없었다. 레벨이 오르면 나아지겠지만...
레벨이 더 오르긴 할까? -
572 하제주 (EBg8qdxcoc) 2021. 5. 7. 오전 6:37:14:3... 다들 오늘도 힘찬 하루 보내기!!
-
573 노을주 (nf0ZHvjJtM) 2021. 5. 7. 오전 9:33:56아침부터 비가 시원하게 내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574 노을주 (nf0ZHvjJtM) 2021. 5. 7. 오전 9:40:50천둥이 우르릉 하늘에 구멍이 뚫렸어요.
넘 좋다🥰 -
575 은하주 (Nn7n64cRSo) 2021. 5. 7. 오전 10:04:24우중충-
오늘 프롤로그 이벤투는 7시에 시작하겟쑵니다..
프롤로-그라서 조금 빠르게 진행할거에요:3 -
576 태란주 (IlTpC5H/Oo) 2021. 5. 7. 오전 10:44:26와..... 비 엄청왔다가 그쳤다가 난리부르스네....!!!
-
577 세화주 (rx5e.RzVsE) 2021. 5. 7. 오후 12:11:26인간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챙긴줄 알았던 우산이 없을 때...? 맞다!!!! (난죽택
아읶 분명 아침에 흐리길래 들고 나온거 같았는데!! 어디갔스까 내 우산!! 에이젠장 이렇게된이상 즐기자 즐겨~~~ 첨벙첨벙 내려라 쏴쏴 쏟아져라 하루종일 이렇게 주륵주륵 내려라 꺄하하하하ㅏㅅ~~~~!!!! -
578 시현주 (bWB9V.asgg) 2021. 5. 7. 오후 12:35:56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579 현주 (GBaHi3sCWM) 2021. 5. 7. 오후 5:21:00잠시 갱신!! 오늘 따라 유난히 힘드네요 😂😂
-
580 시현주 (bWB9V.asgg) 2021. 5. 7. 오후 5:21:17어서오세요 현주. 날이 그래서 그렇습니다.
-
581 노을-훈련(55) (e8.3/riQWw) 2021. 5. 7. 오후 6:14:01>>0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비가 내렸다.
머리 위에 중력 우산을 만들었다.
하늘에서 듣는 빗소리는 색달랐다.
소리 없이 떨어지는 빗줄기가 예뻤다.
6819*0.97=6614.43
능력 계수 : 6614
//짧은 훈련과 함께 갱신이에요!
다들 이번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582 태란주 (IlTpC5H/Oo) 2021. 5. 7. 오후 6:21:26갱신... 사고 날 뻔.. 했다......(동공지진)
나중에 봐!!! 나는 멀쩡하다! -
583 노을주 (e8.3/riQWw) 2021. 5. 7. 오후 6:22:21아이고 태란주 안 다치셔서 다행이에요! 조심하세요!
-
584 은하주 (zUMalc.3SA) 2021. 5. 7. 오후 6:26:36갸아아악... 집이다... 집...
갱신... 사고 날 뻔 했다니 대체 무슨... -
585 노을주 (e8.3/riQWw) 2021. 5. 7. 오후 6:32:50은하주 안녕하세요! 오늘도 수고했어요~
-
586 은하주 (zUMalc.3SA) 2021. 5. 7. 오후 6:34:56노을주도 수고했다구~
이제부터 주말이지만 뭔가 쉬는 기분이 안 드네...
일단 좀 쉬었다가 7시부터 7시20분까지 프롤로그 체크해야쥐..... -
587 노을주 (e8.3/riQWw) 2021. 5. 7. 오후 6:36:19진행이 부담돼서 그런 거라면 힘내시라는 말밖에는..ㅠㅠ
이번 진행도 엄청엄청 기대하고 있어요! -
588 하제주 (EBg8qdxcoc) 2021. 5. 7. 오후 6:42:56어이고야... 슬슬 이벤트인가 :3
-
589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6:46:56흐랴아압 갱신~~! 비님 적어도 퇴근시간에는 안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롤로그 참여를 위해.. 존버다..!! -
590 안나주 (cxk1g5NQTY) 2021. 5. 7. 오후 6:48:42갱신갱신~!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가 불금인데도 차분한 느낌이네요:3 -
591 시현주 (bWB9V.asgg) 2021. 5. 7. 오후 6:50:00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592 하제주 (EBg8qdxcoc) 2021. 5. 7. 오후 6:50:39다들 어서와~~~
-
593 노을주 (e8.3/riQWw) 2021. 5. 7. 오후 6:53:16하제주 세화주 안나주 시현주 다들 안녕하세요!
-
594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6:55:44안녕안녕~~~ 어서와~~! 이번주도 수고 많았다구 다들~~ :3
-
595 시현주 (bWB9V.asgg) 2021. 5. 7. 오후 6:56:18다들 안녕하세요.
피로감이 있기는 하군요.. -
596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6:56:35
-
597 하제주 (EBg8qdxcoc) 2021. 5. 7. 오후 6:57:35캡틴도 어스와~~
-
598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6:58:00다들 안녕하세요!
-
599 은하주 (zUMalc.3SA) 2021. 5. 7. 오후 7:00:41다들 어소와~ 그럼 지금부터 7시 20분까지 체크받겠읍니다..
-
600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7:00:46캡틴 어서와~~! 무난하게 세이프~~!!
-
601 다나주 (9U1nE.7PHI) 2021. 5. 7. 오후 7:00:51체크는 하지만 한~두턴 이후에나 가능할 것 같아..이제 집에 가는 중..😭😭
-
602 은하주 (zUMalc.3SA) 2021. 5. 7. 오후 7:01:09참고로 이번거는 프롤로그니까 굳이 무리해서 참가하지 않아도 댄다구
-
603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7:01:14>>599 손번쩍 푸처핸썹~~~~!!
-
604 하제주 (EBg8qdxcoc) 2021. 5. 7. 오후 7:01:58체크!!
-
605 노을주 (e8.3/riQWw) 2021. 5. 7. 오후 7:02:35캡틴, 다나주도 안녕하세요!
저도 체크! -
606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7:03:33그렇다면 저는 지금부터 관전모드로 들어가면 되겠군요!
다들 이벤트 재밌게 즐겨요!
오신 분들, 계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
607 찬율주 (NzGq/iLAYk) 2021. 5. 7. 오후 7:03:50갱신해요! 체크!
-
608 안나주 (cxk1g5NQTY) 2021. 5. 7. 오후 7:04:14오신분들 반가워요~
저도 체크 할게요! -
609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7:04:27다나주도 어서오구 집 조심히 잘 들어가기~~!
-
610 하제주 (EBg8qdxcoc) 2021. 5. 7. 오후 7:04:51다나주 찬율주 어서와~~~
-
611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7:04:55어서 와요! 찬율주!
-
612 이찬율 - 훈련(13) (NzGq/iLAYk) 2021. 5. 7. 오후 7:05:50>>0
"콰콰쾅-!!!!"
건물철거 작업에서 기계를 쓰기에는 오래 걸리고, 돈도 아까워서 그 현장에 투입된 찬율이었다. -
613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7:06:47찬율주 어서와~~!
-
614 시현주 (bWB9V.asgg) 2021. 5. 7. 오후 7:07:20다들 어서오시고, 프롤로그는 장담을 못하겠군요.
-
615 은하주 (A4ZVlPXIMM) 2021. 5. 7. 오후 7:09:37다나주랑 찬율주 어서와~
지금까지 체크한 사람들은 다 확인했어` -
616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7:11:57뱅크를 가만히 봤는데 아무래도 다음 레벨4로 유력한 것은 노을이가 되겠군요.
어서어서 이명을 생각해야만 해! -
617 노을주 (e8.3/riQWw) 2021. 5. 7. 오후 7:14:18찬율주도 안녕하세요!
헉.. 이명 뭐가 될지 넘 궁금해요! -
618 은하주 (A4ZVlPXIMM) 2021. 5. 7. 오후 7:15:27만렙토끼...
-
619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7:16:44은하주의 아이디어를 채택해서..(아냐)
-
620 다나주 (BFzt4Xt6SY) 2021. 5. 7. 오후 7:19:47만렙토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21 성태주 (9O.3yIGQtA) 2021. 5. 7. 오후 7:19:47체크!
-
622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7:20:00어서 와요! 성태주!
-
623 은하주 (A4ZVlPXIMM) 2021. 5. 7. 오후 7:20:19오께 20분이고 성태주까지 체크 완료-
이제부터 프롤로-그르 ㄹ시작하겠읍니다 -
624 찬율주 (NzGq/iLAYk) 2021. 5. 7. 오후 7:23:35다들 안녕하세요!
-
625 안나주 (cxk1g5NQTY) 2021. 5. 7. 오후 7:24:22강 한 토 끼
그러고보니 이명은 설정상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요 :3
설마 자기신고제...?는 아니겠고 -
626 노을주 (e8.3/riQWw) 2021. 5. 7. 오후 7:24:27만렙토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하주 이런 드립은 어디서 나와오?
wa! 프롤로그 시작!
성태주도 안녕하세요! -
627 안나주 (cxk1g5NQTY) 2021. 5. 7. 오후 7:24:37성태주 어서오세요!
-
628 다나주 (BFzt4Xt6SY) 2021. 5. 7. 오후 7:25:13프롤로그!
담당 연구원이나 그런 사람들이 음...이걸로 해주자 하는거 아닐까~? -
629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7:26:04성태주도 어서와~~! 슬슬 시작이군 기대가되는군~~!! X3
-
630 하제주 (EBg8qdxcoc) 2021. 5. 7. 오후 7:26:11성태주 어서와~~~
-
631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7:26:38#프롤로그, 과거의 장막#
오후 11시 30분.
제2학구, 능력개발연구소의 옥상
"잘 가."
오후 6시 30분.
제2학구, 능력개발연구소, 지금으로부터 5시간 전.
목화고등학교의 저지먼트는 제2학구에서 스킬아웃의 테러가 일어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그 곳에는 연구소를 점거한채 농성을 벌이고있는 스킬아웃들이 안티스킬과 대치하고 있었으며 안티스킬은 건물 안에 남아있는 인질들의 존재로 함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저지먼트인가, 마침 딱 맞춰서 와줬군."
현장을 지휘하고있던 안티스킬이었다. 그는 당신들을 슥 훑어보며 현장 상황과 대입을 하듯 고개를 두리번거렸고, 이내 한 층 진중해진 표정으로 당신들을 향해 말했다.
"지금 저놈들이 연구소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 우리 안티스킬들은 섣불리 움직이기가 힘들어, 그러니 먼저 돌입해서 인질들의 안전부터 확보할 수 있겠나?"
요컨데 안티스킬은 스킬아웃들의 경계심으로 인해 함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었고, 안티스킬이 시선을 끈 사이 저지먼트가 돌입한 다음 인질들의 안전을 확보하면 안티스킬들이 일제히 돌입해 스킬아웃들을 제압한다는 작전이었다.
//7시 41분까지-
상황은 설명했다시피 제2학구에서 스킬아웃의 테러가 일어났고, 저지먼트와 안티스킬이 출동해있는 상황! -
632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7:28:03슈퍼-버니-맨-
-
633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7:28:37>>625 이명은 담당 연구원이 고심에 고심을 해서 달아주는 그런 시스템이에요!
그러니까 캡틴이 나쁜게 아니라 연구원이 나쁜 것이에요! (야) -
634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7:29:18아이 진자 링크 고장낫네
-
635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7:29:31이이이이이ㅣㅣㅣㅣㅣ
-
636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7:29:47ㅋㅋㅋㅋㅋㅋㅋ 포기다 포기... 도배해버렸어...(허탈
-
637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7:30:4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은하주 토닥토닥
-
638 이 찬율 (NzGq/iLAYk) 2021. 5. 7. 오후 7:31:58>>0
"안 그래도 바빠 죽겠는데 짜증나게 왜 설쳐.."
찬율은 검은 항공자켓을 입고 툴툴대면서 현장으로 나갔다.
제 2학구의 연구소를 점령한 스킬아웃..
차라리 저기에도 디벨로퍼가 있다면 걔는 그냥 죽여도 좋다, 스킬아웃들아.
"네, 알겠습니다. 혹시 녀석들 무기가 어떻게 됩니까? 총의 유무에 따라 방법이 달라져가지고..." -
639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7:32:29은하주..(토닥)
-
640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7:33:07???:우리 디벨로퍼가 고작 저런 스킬아웃에게?
???:1주후를 기대해라. 저지먼트.
정우:4의 벽 넘지 말고 들어가세요. (한숨) -
641 현주 (8mrUbQQtaI) 2021. 5. 7. 오후 7:33:13으악 늦었다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
-
642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7:34:02g현주 어서와~~ 지금이라도 체크하면 담턴에 참가 가능!
>>640 아재들요... -
643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7:34:08어서 와요! 현주!
-
644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7:34:15g는 대체 어디서 나온겨..
-
645 진노을 (e8.3/riQWw) 2021. 5. 7. 오후 7:35:32>>0
"물론이에요."
지금은 훈련 상황이 아니니까, 초커(능력 억제구)는 잠시 빼두자. 먼저 시가전 훈련에서 연습한 대로 엄폐물 뒤에 몸을 숨기며 최대한 스킬아웃의 눈에 띄지 않게 건물에 접근하려 해. 그리고 건물 안의 상황을 살피는 거야. -
646 노을주 (e8.3/riQWw) 2021. 5. 7. 오후 7:36:22현주도 안녕하세요! 오늘도 수고했어요!
-
647 찬율주 (NzGq/iLAYk) 2021. 5. 7. 오후 7:37:19안녕하세요!
-
648 권세화 (6mQwPhfbLw) 2021. 5. 7. 오후 7:37:27>>0
제 2학구에서 일어난 연구소를 대상으로 한 테러. 이미 전에 여명이랑 겨룬 전적도 있겠다. 스킬아웃을 상대하는 요령은 얼추 몸에 익혀두고 있었기에 조금은 편한 마음을 가져. 겸사겸사 요즘은 체력 단련도 빡시게 했으니까, 그리고 룸메가 나한테 준 둔기같은 손전등도 들고 나왔으니까 근접전이 붙는다고 한들 이기지 못할건 없지. 그래도 상대는 스킬아웃. 항상 방심하지 말고 긴장하자.
"알겠습니다. 인질 위치를 알려주신다면 바로 돌입하겠습니다."
스킬아웃들이 어디에 농성하고 있는지도 알아야하지만 그보다 더 우선적으로 알아야할건 인질들의 위치야. 그러면서 겸사겸사 다시 손전등은 잘 켜지는지. 신발끈은 단단하게 잘 묶여있는지도 확인하고. -
649 요안나 :이벤트 (cxk1g5NQTY) 2021. 5. 7. 오후 7:37:34차에 타고 먼 거리를 이동하다 보니 얼마전 꿈에서 봤던 옛날 모습이 떠오르는 걸 막을 수 없다. 때 아닌 감상에 창문을 당겨 열고 손을 내밀면 5월의 따뜻한 공기가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갈 뿐이지만.
스스로 애뜻한 감정을 가지기에는 이제 너무 옛날 시절이라는 거지, 아니면... 내 마음도 자라서 그때의 상처가 작아보이는 걸지도. 감상은 싱겁게도 끝나고, 다시 창을 닫으면 차 내부에는 무거운 공기가 흐른다.
어쩌면 이 따뜻함은 평화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불길의 온기일수도 있을 것이다. 이하생략. 손을 주억거리면서 침착해지려고 노력했다.
"라져~ 감시가 촘촘하지 않기를 바랄 수 밖에 없네요! 적의 수는 어느정도일까요?" -
650 백하제 (EBg8qdxcoc) 2021. 5. 7. 오후 7:39:072학구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
저지먼트에게 주어진 임무는 연구소로 침투해 인질들을 구해내는 것이다.
안티스킬이 시선을 끈다고 하지만, 결국 위험한 건 마찬가지다.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할 듯 하다.
하제는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고 연구소를 올려다본다. 우르르 몰려가는 것보다 흩어지는 게 나으려나? -
651 하제주 (EBg8qdxcoc) 2021. 5. 7. 오후 7:39:33현주 어스와~~~
-
652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7:40:01관전은 관전이고 밥은 밥이니 전 식사를 하고 올게요!
연구소를 지켜줘! 저지먼트! -
653 안나주 (cxk1g5NQTY) 2021. 5. 7. 오후 7:40:02
-
654 하제주 (EBg8qdxcoc) 2021. 5. 7. 오후 7:40:33캡틴 맛저해~~~
-
655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7:40:55코뿔소들의 108단 컴보로 스킬아웃들은 제압당할 운명인 것이다
-
656 노을주 (e8.3/riQWw) 2021. 5. 7. 오후 7:41:05캡틴 맛저하세요!
ㅋㅋㅋㅋㅋ 안나주 짤 ㅋㅋㅋㅋㅋㅋ -
657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7:41:25캡틴 잘 다녀오고-
7시 41분이니까 다음 진행 갈게! -
658 권세화 (6mQwPhfbLw) 2021. 5. 7. 오후 7:41:40현주 어서오구 캡틴 맛저하구 와~~!
-
659 안나주 (cxk1g5NQTY) 2021. 5. 7. 오후 7:42:18현주 어서오세요!
-
660 현주 (8mrUbQQtaI) 2021. 5. 7. 오후 7:44:02체크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
661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7:45:16>>638
"총기로 무장한 것 같지는 않아. 만약에 무장된 집단이었다면 우리에게 대응사격을 하고도 남았겠지."
찬율의 물음에 그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하지만 연구소를 점령했다. 단순 총기따위가 아닌 더욱 위험한 무기를 소지하고 있을지도 모르니 조심해라."
>>648
"레이더로 확인된 바, 2층과 3층 그리고 4층에 인질들이 잡혀있는 걸 확인했다. 하지만 인원수까진 파악하지 못했으니 조심해."
>>649
"미상이다. 하지만 적어도 열 명 이상일거라고 생각한다."
잠시 후, 안티스킬은 확성기를 들고 연구소를 점거한 스킬아웃들과 협상을 시도하려했고, 그들의 시선이 팔린 사이 저지먼트는 무사히 연구소로 돌입할 수 있었다.
안은 생각외로 깨끗했다. 그리고 당신들이 연구소의 내부로 돌입함과 동시에 저지먼트 단톡방에서 메세지 하나가 발신되었다.
[1층, 로비. 인질 없음.]
[2층, 연구A동. 인질3명.]
[3층, 연구B동. 인질1명.]
[4층, 연구C동. 인질5명.]
메세지의 발신자는 은하였다. 안그래도 다 같이 출동하면서 모습이 보이지 않더니만 먼저 돌입해버린 것이었다.
그가 보낸 메세지는 연구소의 약도와 함께 각 층마다 남아있는 인질들의 숫자를 알려주고 있었다.
우선 일행들이 연구소 내부로 돌입하자마자 본 광경은 1층의 깨끗하게 정리되어있는 로비.
아직까지 스킬아웃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지만, 혹시라도 조심해서 나쁠 건 없겠지.
다음은 선택이었다. 인질들이 있을 윗 층으로 향하기 위한 방법.
계단으로 움직일까?
아니면 엘리베이터?
판단은 저지먼트의 몫이었다.
//8시까지! -
662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7:45:31안은 생각외로 깨끗한데?(사망플래그
-
663 이 찬율 (NzGq/iLAYk) 2021. 5. 7. 오후 7:51:23>>0
"아, 그래요? 다행이네. 위험한 무기가 있어도..총이 더 부담스러워요. 일단 들어갈게요."
저지먼트와 함께 연구실 안으로 들어간다.
"안은 생각보다 깨끗한데?"
스킬아웃의 흔적이 전혀 없다.. 그 말은 매복의 가능성이 꽤나 높다는 것.
"은하 얘는 먼저 들어간 거야? 어쨋든 대충 상황파악은 됐네. 조심해, 애들아. 흔적이 없다는 건 오히려 매복의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니깐. 주위 경계 잘하면서 기습 조심해."
흐음..그나저나..엘레베이터냐 계단이냐..
"녀석들이 엘레베이터에 뭔 짓을 해놨을 가능성과 계단에 숨을 가능성이 둘 다 있어. 하지만 곤경에 빠지면 계단보다는 엘레베이터 쪽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해. 그러니 나는 계단으로 갈게." -
664 권세화 (6mQwPhfbLw) 2021. 5. 7. 오후 7:51:54>>0
"네. 말씀 감사합니다."
자. 그럼 이제 들어갈 시간이야. 2층, 3층, 4층 순서대로라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는게 중요하려나? 그러다 도착한 문자를 확인하고 조금 놀란듯한 표정을 지었어. 어쩐지 안 보이더라. 문자를 눈으로 천천히 스캔하고 나는 생각에 잠겨.
인질들의 숫자로 미루어본다면 가장 먼저 가야할곳은 역시 4층이야. 다수의 인질을 구하는 게 중요하기도 할테니. 하지만.. 3층의 인질은 단 하나. 언제 어떻게 그들이 손을 써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잖아? 다수와 소수 중, 나는 소수를 먼저 구하기로 택했어.
근데 택하고 나니 층수마저도 엄청 애매한거 있지. 그래도 충돌 없이 올라가려면..
"역시 엘리베이터가 낫겠지."
1층이 마치 누군가가 정리라도 한 듯 깔끔한건 아주, 엄청, 매우 신경쓰이는 일이지만. 지금은 안티스킬이 이야기한대로 인질 확보가 중요해. 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바로 3층으로 향했어. -
665 성태 (Fgg6kDTceM) 2021. 5. 7. 오후 7:51:55>>0엘리베이터를 이용한다면 밬의 상황에 무방비해진다.
계단을 타면 소리가 적에게 발각될 수 있다.
각자의 방법에 일장일단이 있다.
"난 계단으로 갈게."
4층을 향해 조심히 걸어간다. -
666 진노을 (e8.3/riQWw) 2021. 5. 7. 오후 7:52:00>>0
상황을 전달받고, 건물 앞에서 대기하며 단톡을 확인해.
[1층, 로비. 인질 없음.]
[2층, 연구A동. 인질3명.]
[3층, 연구B동. 인질1명.]
[4층, 연구C동. 인질5명.]
3층은, 인질 한 명. 건물 밖을 날아서 돌입하면 더 빠를 거야. 한 명 정도는 나 혼자서 어떻게든 해볼 수 있지 않을까. 그래도, 긴장 늦추지 말고 항상 신중하자.
"저는 건물 밖으로 해서 3층으로 향해볼게요."
그렇게 보고를 하고, 능력으로 곧장 날아올라 3층에 있는 창문으로 건물 안쪽을 확인해. 여기는 복도인가, 어느 방 안인가? 연구 B동은 어디지? -
667 백하제 (EBg8qdxcoc) 2021. 5. 7. 오후 7:54:42인질은 총 9명이라는 보고가 들어왔다.
먼저 뛰쳐들어가서 조사라도 했나보다. 걱정은 않았다. 알아서 잘 처신하겠지...
이상하리만큼 조용한 로비 안 계단과 엘리베이터가 보인다.
엘리베이터는 좀 소란스럽기도 하고, 위험할 수도 있으니 계단이 낫겠다는 결론을 내린다.
"2층, 계단으로 가봐야겠어."
하제는 그리 말하고 2층으로 통하는 계단을 올라간다. -
668 이현 (8mrUbQQtaI) 2021. 5. 7. 오후 7:55:04>>0
안으로 들어가면서 머리띠를 더욱 꽉 조여맸다. 훈련이 아니라 실전이다. 잘못하면 죽을수도 있는.
화살을 메우고 활을 낮췄다. 어디서 적이 튀어나올지 알 수 없으니 바로 활을 쏠 수 있게 준비하는 것이다.
아직 능력을 잘 사용하지는 못하지만 없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 혹여나 활이 부러지더라도 화살을 쏠 수 있을테니.
계단과 엘리베이터가 보였다. 현은 당연히 계단 쪽으로 향했다. 목표는 가장 가까운 2층.
혹시 무슨 상황이 생기면 창문으로 뛰어내려 탈출이 가능한 높이니.
"전 2층으로 가볼게요" -
669 이 찬율 (NzGq/iLAYk) 2021. 5. 7. 오후 7:55:29>>663
+4층으로 간다! -
670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7:55:57ㅋㅋㅋㅋㅋㅋ 엘리베이터는 세화밖에 없구만 :3
-
671 안나주 (cxk1g5NQTY) 2021. 5. 7. 오후 7:57:532층 3층 4층 각각 2명씩인가요 hmm
-
672 요안나: 이벤트 (cxk1g5NQTY) 2021. 5. 7. 오후 7:59:17>>0
[1층, 로비. 인질 없음.][2층, 연구A동. 인질3명.][3층, 연구B동. 인질1명.][4층, 연구C동. 인질5명.]
길지만 간략하게 쓰인 메세지는 제법 의심스러울 만도 했지만, 안나는 의심하지 않는다. 그건 물의 화학식이 H2O인것과 같아서, 그냥 그렇다고 밖에 설명할 수 없는 문제다.
머리 속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검토는 그 선배가 이런 능력이던가? 하는 작은 놀람 하나만을 남길 뿐이다.
"엘레베이터는 소리가 나니까 시선이 끌리지 않을까요, 계단이라고 해서 경계하지 않을리는 없겠지만~ 찬율 선배 말에 동의해여."
마침 4층에 인질이 가장 많다고 하니, 저도 따라서 4층으로. -
673 하제주 (EBg8qdxcoc) 2021. 5. 7. 오후 7:59:26계단으로 우르르 돌격하는 코뿔소...
-
674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7:59:29어디로 갈지 못정한 사람은 내가 임의로 보낼까?
-
675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7:59:38얶 이미 갔꾸만
-
676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7:59:53좋와 그러면 다 올라온거 같으니 다음 레스 갈게~
-
677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8:01: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어서 올라가는것보다는 편-안한게 좋은 세화야! X3 (대체
-
678 안나주 (cxk1g5NQTY) 2021. 5. 7. 오후 8:03:39>>677 그 점이 멋져! 동경하게 돼!
3층에 가는 게 두명인데
하나는 날아가고 하나는 엘레베이터 타고 가는게 너무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79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8:06:43아ㅏ아아니 그것마저 멋져버리면 우째..! //// (부끄러움(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각자의 개성대로 잘 가고 있는것같으니 레스 올리고 구경하는 맛이 있는걸~~ X3 -
680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8:11:40그럼 지금부터 밥을 다 먹고 온 저의 팝콘타임이로군요.
이걸 쭉 관전석에서 볼 수 있는 제가 승리자에요. (아냐) -
681 노을주 (e8.3/riQWw) 2021. 5. 7. 오후 8:11:42은하를 제대로 의심하고 있는 건 안나뿐인가요!
하긴 진짜 어떻게 다 알아냈징🤔 -
682 하제주 (EBg8qdxcoc) 2021. 5. 7. 오후 8:12:43캡틴 어서와~~~
-
683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8:13:37캡틴 리하이~~! 맛잇게 먹구 왔구나! 후식으로 콜라와 팝콘을 대령하도록 하지 X3
-
684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8:15:10[엘리베이터 - 세화]
다들 계단을 통해 올라가거나 스스로의 능력을 활용해 돌입하는 등의 선택을 할 때, 세화는 홀로 엘리베이터를 탑승해 3층으로 향하는 것을 선택했다.
그리고 무사히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3층에서 내리려는 순간, 문이 열림과 동시에 미리 대기하고 있던 스킬아웃들이 일제히 세화를 향해 무기를 겨누고 외쳤다.
"멍청하게 엘리베이터를 타다니..."
안티스킬 현장 책임자가 말했듯, 이들중 어느 누구도 총기를 소지하고 있지는 않은 듯 했지만 흡사하게 생긴 무기들을 손에 쥐고있었다.
"레이저 건이다. 허튼 수작 부렸다간 죽을 줄 알아."
아, 보다 더 심각한 무기였네.
[3층 - 노을]
능력으로 날아올라 곧장 3층으로 향한 노을은, 열려있는 창문을 통해 복도가 아닌 3층의 수 많은 방들 중 하나로 돌입할 수 있던 노을은 현재 자신이 위치해있는 곳이 직원 휴게실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알 수 있었다.
정수기와 소파, 커피를 타먹으라고 준비해둔 머신, 한 눈에 보아도 휴식을 취해야만 할 것 같은 공간. 하지만 이상하게 깨끗했다. 분명 스킬아웃이 연구소를 점거해 농성을 벌이고 있다 했는데 깨끗한 휴게실과, 들어오란 듯 열려있는 창문이 신경쓰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문을 열어 밖을 살펴보니 저 멀리서 엘리베이터를 포위하고 있는 스킬아웃들과, 그들에게 둘러쌓여있는 세화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층 - 하제, 현]
2층으로 향한 하제와 현은 문을 열고 복도로 들어서는 순간 1층의 로비와 달리 난장판이 되어있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여기저기 부숴져 바닥에 널부러져있는 콘크리트 파편들과 찌그러져 너덜너덜해있는 문짝들이 심상치 않은 싸움이 일어났었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었다.
2층에 붙잡혀있는 인질은 총 세 명이었다지만, 당신들은 분명 누구 하나라도 찾아낼 수 없었을 것이다.
스킬아웃도, 인질도, 머지 않아 서로의 모습도.
[4층 - 찬율, 성태, 안나]
4층으로 향한 인원은 찬율, 성태 그리고 안나였다.
세 사람은 걱정과 달리 누구의 방해나 습격없이 무사히 4층으로 도착할 수 있었고, 굳게 닫힌 문을 열어제끼자 1층 부터 3층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의 복도가 모습을 드러냈다.
흐물흐물하게 휘어져있는 4층의 모습은 마치 뜨거운 열로 인해 녹아내린 듯 했지만, 당신들은 아무런 열기도 느낄 수 없었다. 오히려 연구소 특유의 서늘함이 굳게 닫혀있는 단 하나의 문을 통해 솔솔 불어오고 있었다.
인질들이 있을만한 장소는, 저 곳 밖에 없어보였다.
//조-금 늦었네! 이건 8시 35분까지! -
685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8:15:15다들 다시 한번 안녕하세요!
-
686 안나주 (cxk1g5NQTY) 2021. 5. 7. 오후 8:15:56>>681 안나도 그냥 정보를 믿고 움직인다는 점에서 정말 의심이라고 하긴 힘들지만요:3
은하킁 어디있니
캡틴 어서와요~~ -
687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8:16:06그리고 세화는 레이저건(물리)과 만나게 되었다(?
안나쟝... 날카롭군...
캡틴 어서와! -
688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8:16:53엗. 세화에게 레이저건을 겨눈다니.
신종 자살법인가. (아냐) -
689 시현주 (bWB9V.asgg) 2021. 5. 7. 오후 8:18:04레이저건.. 그냥 반사될 것 같군요(팝그작)
-
690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8:18:0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이저 vs 레이저라니 아주 짜릿한 대치상황이야 X3
-
691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8:19:1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 심각한건 2층 팀 쪽이지만 :P -
692 안나주 (cxk1g5NQTY) 2021. 5. 7. 오후 8:19:37처음부터 레이저건이라니 두근두근해요
그나저나 2층은 분위기가 이상하고 4층도 뭔가 무섭네요 (두근...)
그냥 들어가는 수밖에 없으려나요,,,:3c,, -
693 이 찬율 (NzGq/iLAYk) 2021. 5. 7. 오후 8:21:03>>0
"뭐야...왤케 후덥지근해? 은하녀석이 이런 능력을 쓰지는 않는데..."
그렇다면.. 내가 지금까지 본 열기 능력자..
전에 서틴과 관련된 싸움에서 본 그 남자, 붉은머리다.
근데 염병, 그 붉은머리 아재가 여기에 있을 이유가 없잖아.
"저기다."
일단 인질은 구하고 봐야지. 다른 데 다 봤는데, 저기 밖에 없는 거 같아.
"....."
문을 열려고 하고, 잠겨 있으면 그냥 능력을 이용해 힘으로 뜯어버리려고 한다. -
694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8:21:10선택은 자유야!
어느 선택을 해도 일단 내용은 진행될테니 후후 -
695 성태 (0Gw5Rq8VMg) 2021. 5. 7. 오후 8:25:35"다들 조심해 뭐가 나올지 몰라."
흐물흐물하게 휘어져있는 4층의 모습은 마치 뜨거운 열로 인해 녹아내린 듯 했지만, 아무런 열기도 느낄 수 없었다.
성태는 무엇인가 강한 열에의해 녹았던 흔적일 것이라 추측했다.
연구소 특유의 서늘함이 문 너머에서 불어오고 있었다.
침을 꼴깍 삼키며 문 손잡이를 잡았다.
"간다."
힘을 준다. -
696 진노을 (e8.3/riQWw) 2021. 5. 7. 오후 8:26:26>>0
의심 가는 부분
1. 은하는 어떻게 인질의 위치와 수를 파악했는가
2. 농성을 벌이고 있는 건물이 왜 이렇게 조용하고 깨끗한가
기척을 죽이고 휴게실 밖을 살피니, 엘리베이터를 포위한 스킬아웃들이 보여. 그리고 엘리베이터 안에는 세화 선배가 있어.
여기서 손을 흔들면 세화 선배가 이쪽을 바라볼까? 적들의 가운데에 능력을 사용하면, 한 번에 모두 제압할 수 있을까?
//잠시 일이 있어서 짧게 남기고 다녀올게요! -
697 백하제 (EBg8qdxcoc) 2021. 5. 7. 오후 8:28:102층 문을 열자, 난장판이 눈에 들어온다. 마치 격렬한 전투 현장을 보는 듯했다.
누구랑 싸운 걸까? 먼저 들어왔을 은하가 이랬다기에는 이질감이 느껴진다.
뭔가 이상했다. 인질, 하다 못해 스킬아웃들도 있어야 정상일 텐데, 아무런 인기척조차 느껴지지 않는다. 하물며 같이 들어왔던 현의 모습도.
그새 어디로 가버린 건가?
하제는 일단 앞으로 나아가보기로 한다. 목소리를 높여 사람을 찾아볼까 하다, 섣불리 큰 소리를 냈다간 위험해질 수 있으니 관둔다. -
698 하제주 (EBg8qdxcoc) 2021. 5. 7. 오후 8:29:01>>691 (호달달)
노을주 다녀와~~ -
699 권세화 (6mQwPhfbLw) 2021. 5. 7. 오후 8:29:50>>0
"오.. 예상 못했는데."
아저씨. 총기 없다매. 안티스킬씨. 생긴게 누가봐도 총이잖아 저거. 이 아저씨 혹은 아줌마야. 나는 슬쩍 시선을 입구에서 봤던 안티스킬이 서있었을 장소로 향하게 하고 온갖 불평불만을 속으로 쏟아내. 나는 다시 시선을 스킬아웃들을 향해. 다른 층 상황은 모르겠지만.. 이쪽으로 전부 우르르 몰려온 거였음 좋겠네. 그렇다면 이 상황은 위기가 아닌 찬스일테니.
"재밌네. 근데 그거 알아?"
내쪽은 나 자체가 레이저건인데. 그렇게 말하면서 나는 머릿속으로 빠르게 연산식을 정리하기 시작해. 사실 예전같았으면 그냥 위협만 줄 생각이었는데, 전에 보라머리 여자애의 경우로 알게 되었어. 당장 두려울게 없다면 어떤 위협을 해도 순순히 안 물러날거지?
"내기해보자. 내가 능력으로 너넬 제압하는게 빠를지, 내 머리에 바람구멍이 나는게 더 빠를지."
자. 능력 큐. 목표는 놈들이 아냐. 저들이 들고있는 레이저건이지. 일단 위험요소부터 제거하자. -
700 이현 (8mrUbQQtaI) 2021. 5. 7. 오후 8:30:28>>0
2층은 난장판이었다. 누가 봐도 '여기서 싸움 일어났어요!'라고 외치고 있는 수많은 잔해들.
빨리 인질들을 찾아야해. 이건 시간싸움이야.
하지만 무언가가 잘못되었다. 아주 많이.
분명 인질이 3명이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인질이 있다면 인질들을 지키는 스킬아웃들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너무 고요했다. 마치 아무도 없는 것처럼.
그럴 리가 없는데...? 은하가 잘못된 정보를 보내줬을리는 없을 것이다.
쎄한 불안함에 현은 하제에게 물었다.
"인질 셋이 있는거 치고는 너무 조용하지 않아...?"
하제야...? 아무런 답도, 발소리도, 인기척도 없어 주변을 둘러봤다.
"...! 하제야!"
없다. 아무도 없다.
"하제야! 저기요! 누구 없어요?!"
점점 패닉에 빠졌다. 왜지? 왜 아무도 없는거지? 누구의 능력인가?
안돼 이럴수록 더 침착해야해. 두눈을 질끈 감았다. -
701 권세화 (6mQwPhfbLw) 2021. 5. 7. 오후 8:31:09노을주 다녀와~~! 중간에 새로고침 안하고 쭉 쓴거라서 반응이 늦었지만 난입해서 능력 사용해줘도 좋다!! 아니 능력써서 애들 한번에 제압해줘!! SOS!! (다급(?
-
702 요안나 :이벤트 (cxk1g5NQTY) 2021. 5. 7. 오후 8:33:31>>0
"아무것도 없으니까 오히려 수상한데... 10명 정도로 추정 중이랬던가, 그 인원으로 4층짜리 건물을 커버하기는 힘들어 보이긴 하지만여."
그래도 출입구 정도는 통제를 해야하는 거 아닌가? 긴장 속에서 계단을 완주했더니 묘하게 조용한 공간에 힘이 빠진다.
최소한 보이는 곳과 근처의 코너 뒤에는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는 걸 확인하고 그렇게 중얼중얼.
아니면 오히려 긴장해야 하는 걸까? 한 층 전체에 왜곡을 남길 정도로 능력을 썼다면 "최소한... 레벨 4? 파이어키네시스의 의견이 궁금한데여."
휴대전화를 꺼내 4층의 사진을 찍고 안티스킬에게, 그리고 저지먼트 톡방에 전송한다. [4층]이라는 간단한 소개를 덧붙이고나면, 놀랍게도...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적극적으로 문을 열고 진입하려는 선배에게서 약간 떨어져서 다음 상황을 준비하는 것뿐. 휴대전화를 주머니에 넣고 한 손가락을 가볍게 물고, 가벼운 각성제를 연산한다. 약물에 내성이 생겨서 이렇게 하지 않으면 나 자신한테 능력을 쓰기가 힘드니까. -
703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8:43:57[4층]
묘한 감각과 함께 찬율이 느낀 열기는 분명 거짓된 환상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모든것을 털어내고 성큼성큼 단 하나의 문을 향해 걸어간 그는 굳게 닫혀 열리지 않는 문을 가벼이 박살내고 내부로 돌입할 수 있엇다.
"뭐야!?"
문을 열자 스킬아웃들이 소스라치게 놀라며 단체로 뛰쳐나와 당신들을 제압하려 했고, 포박당한채 기절하고 있는 다섯 명의 인질들이 그들 뒤로 널부러져있었다.
분명 전까지만 해도 기묘한 분위기에 압도될 듯 했지만, 스킬아웃들이 모습을 드러냄과 함께 당신들이 지나갔던 복도는 어느새 흐물흐물해져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스킬아웃의 습격을 증명하듯 여기저기 부숴진 잔해들이 널부러져있는 평범한(?) 복도의 모습을 하고있었다.
당신들을 향해 달려드는 스킬아웃은 총 여덟 명.
모두 무기를 들고있었으나, 너클이나 스턴 건 같이 조촐한 무기들 뿐, 어느 누구도 위협적으로 보일만한 무기는 들고있지 않았다.
[3층]
스킬아웃들은 모두 세화에게 집중하느라 노을의 존재는 눈치채지도 못한 듯 했다.
"뭐, 뭐라고..? 이 새끼가!"
세화에게 역으로 협박당한 스킬아웃 중 한 명이 성을 내며 방아쇠를 당기려했다.
하지만 그들의 행동보다 세화의 연산이 훨씬 빨랐으니, 총에서 레이저가 발사되는 순간 빛은 되려 세화를 향하기는 커녕 스킬아웃들이 들고있는 레이저건을 모조리 녹여버리고 말았다.
"어... 어?"
적잖게 당황하던 그들은 멋대로 총을 쏴버린 이를 노려보았다.
[2층? - 하제]
스킬아웃도 없다. 인질들도 없다. 방금 전만 해도 같이 있었던 현도 사라져버렸다.
섣불리 목소리를 내지않으며 침착하게 걸음을 계속한 하제는 머지않아 거센 바람이 휘몰아치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차가운 바람이 피부를 때리는 감각과 함께 눈이 뜨이는 듯한 느낌을 겪게 된 하제의 눈 앞에 드러난 광경은, 인첨공의 도시.
옥상 난간에 올라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이었다.
어느새...?
[2층? - 현]
불안감이 휩쌓였지만 현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머지 않아 하제와도 떨어져버리게 된 현은 패닉에 빠지며 하제나 다른 누군가를 찾기 위해 소리를 높였지만, 당신의 목소리는 누구에게도 닿지 못했다.
어둠은 무섭지.
두 눈을 질끈 감았다 살며시 떠올리자, 처음 보는 방이 당신을 반겼다. 그리고 그 곳에는 기절한 것 처럼 쓰러져있는 은하가 바닥에 널부러져있었다.
//노을주 다녀와~ 이거는 9시까지! -
704 현주 (8mrUbQQtaI) 2021. 5. 7. 오후 8:46:13(흥미진진)
-
705 이 찬율 (NzGq/iLAYk) 2021. 5. 7. 오후 8:48:58>>0
"뭐야..잡졸들이네. 편하게 끝내겠다."
'인핸스드 스트렝스 가동'
누군가 스턴건을 조준하며, 스턴건 총구 기준에서 사각지대로 빠르게 스텝을 뛰어 주먹 한 방으로 기절시키거나 너클로 가격을 하려고 하면 가볍게 주먹을 피하고 그대로 손목을 잡아 박살내는 등..
사실상 혼자서 정면으로 붙어도 상관없는 녀석들을 상대로 다들 공평하게 한방에 기절시키려고 한다. -
706 노을주 (e8.3/riQWw) 2021. 5. 7. 오후 8:51:11>>0
세화 선배의 능력으로 적들이 무기를 다 잃었나 봐. 이제 무기로 인해서 선배가 다칠 일은 없을 테니까, 능력으로 저들을 한데 묶어버리자.
"선배! 이거요!"
스킬아웃을 한데 묶는 데 성공했다면, 준비해둔 포승줄을 선배에게 던지면서 이렇게 외쳤을 거야.
//이번까지만 간단히.. 담턴부터는 정상적으로 참여할게요! -
707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8:53:34>>0
"쯧."
역시 성질만 앞서면 안된다니까. 과연 이게 내 능력이 맞나 싶을만큼 처음에는 놀랐지만, 금방 납득하려고 해. 레벨 3으로 올라온지 한참 지났고 그동안 이런저런 응용법도 터득했으니.. 어쩌면 오늘이 또 다른 배움의 기회가 되겠는걸. 적의 공격이 레이저라면, 그걸 역이용할수도 있다는 사실을. 살면서 그럴 기회가 얼마나 되겠냐만은. 아무튼, 스킬아웃들의 분노의 시선이 멋대로 총을 쏜 사람을 향한 지금. 저들끼리 자멸하는 걸 지켜보는것도 좋겠지만..
"자. 이제 무기를 잃었구나. 어때? 순순히 투항한다면 다치지는 않게 해 줄게."
능력은 충분히 선보였다고 생각하고.. 나는 내가 가지고 있던 손전등을 제대로. 사진처럼 쥐었어. 제대로 휘둘러보는건 연습 빼고는 오늘이 처음일지도 모르겠는걸. 그래도 평소에 열심히 단련했으니 상관 없겠다 싶어. 좀 무거운 진압봉 쓰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지.
"끝까지 덤빌 생각이 있다면, 어디 한군데 부러질 각오정도는 하는게 좋을거야. 너네들."
손전등의 참맛을 보기 싫다면 무릎꿇고 두손들고 투항하시지. -
708 시현주 (bWB9V.asgg) 2021. 5. 7. 오후 8:53:34(팝그작)
-
709 백하제 (EBg8qdxcoc) 2021. 5. 7. 오후 8:53:49바람이 분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거라기엔 지나치게 강하다.
바람이 점점 거세지고 눈 앞의 장면이 일순 전환된다. 파괴된 연구소에서 인첨공의 전경으로.
난간에 발을 딛고 선 아찔함. 하제는 적잖이 당황했지만 일단 침착하기로 했다.
환각 계열 능력자의 소행? 하제가 내린 결론은 그러했다.
이럴 때일수록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하제는 눈을 꾹 감는다.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고. -
710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8:54:42아이코 나메칸 실수.. X/
아니 그보다 설마설마 했는데 2층 역시나... 부디 무사하길...!! -
711 성태 (jXw43/bVcM) 2021. 5. 7. 오후 8:55:14>>0
스턴건과 너클을 가지고 있는 스킬아웃 8명. 우리 3명이서 충분히 제압할 수 있다.
최우선은 인질들의 안전. 성태는 스킬아웃들의 무장상태를 보고 이상함을 느꼈다. 5명이라는 많은 인질을 잡고 있는 스킬아웃의 무장이 고작 이정도라니.
고작 이정도로 건물 하나를 점령하는 게 가능할까?
성태는 여명때의 일을 떠올렸다. 조촐한 무장으로 무모한 일을 벌이는 놈들에겐 분명 뒤에 무엇인가 강력한 것들이 있다.
어느새 주위의 흐물흐물한 모습이 사라지고 평범한 복도로 변했다. 무엇인가가 있다.
일단 싸워야한다. 그들에게 달려들어 난투극을 펼친다.
-
712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8:58:22여명:조촐..
아준:.....
아준:혈석, 패러사이트, 캡슐.(눈물) -
713 요안나 :이벤트 (cxk1g5NQTY) 2021. 5. 7. 오후 8:59:23>>0
사실 나는 커피를 제대로 마셔 본 적이 없다. 커피의 맛이란 뭘까? 어른의 맛일까? 아주 예전에는 내가 원하는 대로 사서 마실 능력이 없었고 그보다 조금 자란 뒤에는 약물 간 충돌을 일으킬 수 있으니 절대 엄금이라는 조치를 받았으니까.
하지만 이 HIGH한 기분... 이게 바로 [커피]인걸까...?! 살짝 더 맑은 정신으로 정면을 주시하고, 스킬아웃이 덤벼드는 것보다도 내가 튀어나가는 것보다도 먼저 능력을 일으킨 선배 저지먼트를 본다.
"와, 살벌한 소리! 이대로 잠들면 편할거라고 봐요."
하나둘 셋, 남은 사람의 수를 세고 손 끝에서 수면제를 만든다. 다행히 여명처럼 중무장한 게 아니라, 눈이든 코든 입이든 점막이 열려있으니까.
이미 쓰러졌다고 해도 꼼꼼하게, 착실하게 재워버릴게요. 한 명만 남으면 진술은 들을 수 있으니까. -
714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8:59:3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명 까였구만 -
715 이현 (8mrUbQQtaI) 2021. 5. 7. 오후 9:00:04>>0
눈을 감고 조금 뒤 주변의 공기가 달리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뭐지..? 누가 능력을 썼나...?
눈을 뜨자 아까 있었던 곳이 아니였다. 처음보는 방... 그리고 쓰러져 있는 은하...?!
"은하야...!"
서둘러 뛰어가 은하의 상태를 살폈다. 코 밑에 손가락을 대보니 다행히 숨은 쉬고 있었다.
기절한건가? 활과 화살을 활집에 넣고 은하를 흔들어보았다.
"은하야! 정신차려봐!"
그리고는 은하를 업었다. 한때 체육특기자로서 이정도 무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두리번거리며 출구를 찾았다. 들어오는 길이 있으면 나가는 길도 있겠지.
이제는 혼자도 아니다. 침착해야해. 무슨 일이 있든. -
716 성태주 (VH1kZTNiEw) 2021. 5. 7. 오후 9:00:13>>712 어디까지나 그 괴물에 비하면요 ㅋㅋ
-
717 안나주 (cxk1g5NQTY) 2021. 5. 7. 오후 9:00:36>>713 에고 약간 넘겨짚었네 무기가 조촐하다는 내용이었네요...
얼굴 가렸으면 그냥 쓰러진 스킬아웃만 확인 사살(?)하는 걸로 할게요~~ -
718 성태주 (VH1kZTNiEw) 2021. 5. 7. 오후 9:01:45>>713 기분이 HIGH하군!
-
719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9:05:50사실 비터 크리쳐도 대분류별로 능력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그 페턴은 결국 못 나오게 되었고..
그러니까 에피소드2 이후의 보스들을 기대해주세요! (깜짝 홍보) -
720 노을주 (e8.3/riQWw) 2021. 5. 7. 오후 9:06:25아고 급하게 쓰느라 상의도 없이 행동했어요.
제대로 착석했으니까 앞으로는 미리미리 상의할게요! -
721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9:08:48개인적으로는 그 상형문자 쓰던 에피 2 보스가 제일 기대된다!! X3
노을주 리하이~~! 앗 괜찮아 나두 중간중간 노을주 반응 확인해가면서 썼어야 하는건데 막 와다다 달려버렸어.. :3 -
722 하제주 (EBg8qdxcoc) 2021. 5. 7. 오후 9:09:21>>719 (야광봉)
-
723 소금-훈련 (BX3b1a4922) 2021. 5. 7. 오후 9:11:00>>0
지금 어딘가에서는 저지먼트 비상사태로 부원들잉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있지만
말 못할 사정 때문에 이와는 다른 시점에서 소금은 그저 부실에서 새로 들여온 고양이 '이노'와 놀아주려고 한다
"(그래. 거기에 반응을 보이면 된다.)"
이노 근처에 레이저포인터 불빛마냥 검은 점을 찍어서 이리저리 움직여보지만, 고양이는 잠깐 눈빛이 움직이다가 하품 한번 크게 하고나서 이내 관심을 잃고 잠을 자기 시작했다
"역시, 안되는군."
조금의 아쉬움이 남은채 티비나 켠다
//하...하하하..... -
724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9:12:22다시 어서 와요! 노을주!
그리고 소금주도 어서 와요! -
725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9:13:22[4층]
능력을 발동한 찬율의 움직임은 일개 스킬아웃들이 따라잡을 수 있을만한 것이 아니었다.
스턴 건으로 기절을 노려보려고도 했지만 눈 깜짝할 사이, 한 두번의 동작 만으로 정신을 잃은채 쓰러지고 말았다.
성태 역시 뒤따라 달려드는 스킬아웃들을 별다른 상처없이 제압하는 데 성공했으며,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스킬아웃은 양 손을 들어올리며 크게 외쳤다.
"하, 항복! 항복!!"
코뿔소처럼 들이닥치는 저지먼트의 기세에 그만 눌려버리고 만 것이다.
"나는 차라리 수, 수면제로 제압해줘!"
말도 안되는 소리를.
[3층]
세화의 능력으로 인해 대항할 수단을 잃게 된 스킬아웃들은 이윽고 세화가 꺼내든 손전등(?)을 보곤 마른 침을 삼켰다.
그것은 손전등이라고 부르기엔 너무 거대했다(?).
"항복합니다."
저걸로 맞았다간 뇌진탕으로 끝나지 않을거라고 생각한 스킬아웃들은 일제히 손을 들어올리며 무릎을 꿇었다.
그와 함께 노을이 가져온 포승줄로 단단히 포박! 완벽하고 깔끔한 제압이었다. 이제 남은 것은 3층의 인질이었다.
[하제]
"거기 있으면 떨어질 걸."
옥상 난간에 걸터선 채 눈을 질끈 감고있는 하제를 향해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키득키득, 장난기가 가득한 그 목소리는 분명 하제는 처음듣는 목소리였을 것이다.
저지먼트의 목소리는 아니었다. 안티스킬도 아니다. 미묘한 위압감이 느껴졌다.
[현]
"현 선배... 옥상으로... 빨리..."
현에게 업힌채 겨우 정신을 차릴 수 있던 은하는 기어들어가는 듯한 목소리로 현에게 말했다.
옥상으로 향하라, 그 말과 함께 은하는 팔을 뻗어 손가락으로 옥상으로 향하는 길을 가르켰다.
"다른... 부원들도..."
아직 머리가 어지러웠다. 그 말을 끝으로 다시 고개를 떨군 은하는 작게 앓는 소리를 내며 끙끙거리기 시작했다.
[공통]
다시 메세지가 수신되었다.
[모두 옥상으로.]
은하였다.
//9시 30분까지! -
726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9:13:38소금주 어서와~ 엄청 힘들어 보이는구만...
-
727 안나주 (cxk1g5NQTY) 2021. 5. 7. 오후 9:14:11소금주 노을주 어서오세요~~
-
728 하제주 (EBg8qdxcoc) 2021. 5. 7. 오후 9:14:34소금주 어서와~~
-
729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9:14:55소금주도 어서와~~!
-
730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9:14:58스킬아웃들 엄청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
731 노을주 (e8.3/riQWw) 2021. 5. 7. 오후 9:15:01은하가 옥상으로 오라는데, 인질은 어떻게 할까요 세화주!
-
732 시현주 (bWB9V.asgg) 2021. 5. 7. 오후 9:15:03다들 어서오세요.
-
733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9:15:30평범한 스킬아웃에게 코뿔소는 상대하기 버거웠다...
-
734 이 찬율 (NzGq/iLAYk) 2021. 5. 7. 오후 9:17:24>>0
"뭐 X발, 항복? 항복? 항복?! 네 동료 버려? 인성 문제 있어?"
항복한 스킬아웃에게 쭈그려 앉아 싸대기를 가볍게 모욕하는 식으로 치며 꼽을 주다가 문자를 받았다.
"너 일단 여기서 열중쉬어 한 채로 엎드려 뻗치고 있어."
[모두 옥상으로.]
"뭐지..일단 가보자."
계단을 통해 옥상으로 올라가려고 한다.' -
735 노을주 (e8.3/riQWw) 2021. 5. 7. 오후 9:17:34노을이가 창문을 통해서 인질 밖으로 데려다 주고, 옥상으로 합류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
736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9:18:0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
737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9:18:37>>735 오케이 이거 나쁘지 않다! 이 상황대로 가자~~!! 노을이한테 부탁하고 옥상 올라가는걸루 써올게!!
-
738 소금주 (BX3b1a4922) 2021. 5. 7. 오후 9:18:55다들 안녕하세요! (착석)
-
739 찬율주 (NzGq/iLAYk) 2021. 5. 7. 오후 9:19:17어서오세요!
-
740 태란주 (P0DmMShwZU) 2021. 5. 7. 오후 9:21:12집이다!!!!
잡무하고 올게;3 -
741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9:21:44태란주 잘 다녀와~
-
742 진노을 (e8.3/riQWw) 2021. 5. 7. 오후 9:21:53>>0
연구 B동에 인질이 한 명 있다고 했으니까, 얼른 밖에 데려다주고서 옥상으로 합류하자. 그런데 은하 선배는 어떻게 인질의 수와 위치도 정확히 알고, 지금은 또 옥상으로 모이라는 걸까. 뭔가 찝찝해.
"선배, 저는 인질을 밖에 데려다주고 옥상으로 합류할게요."
그리고 연구 B동을 찾아. 만약 아무 문제 없이 인질을 발견했다면, 창문을 통해 인질을 밖에 내려다 주고 그대로 옥상으로 합류하겠지만.
//소금주 태란주 어서오세요! -
743 백하제 (EBg8qdxcoc) 2021. 5. 7. 오후 9:22:57등 뒤의 낯선 목소리에 눈을 뜬다.
환상이라 여겨지는 이 풍경은 아직도 사라지지 않았다.
하제는 난간 위에서 몸을 홱 돌린다. 무표정하지만, 한편으로는 당황스러워하고 있다.
"그쪽은 누군데?"
다소 날 선 목소리다. 저 여자, 안티스킬이나, 인질이라기엔 뭔가 이상하다.
하제가 조심스럽게 난간을 내려온다. -
744 성태주 (VH1kZTNiEw) 2021. 5. 7. 오후 9:22:57이번턴은 패스할게요..
-
745 하제주 (EBg8qdxcoc) 2021. 5. 7. 오후 9:23:22태란주 다녀와~~~
-
746 성태주 (VH1kZTNiEw) 2021. 5. 7. 오후 9:25:37다녀와요!
-
747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9:25:41어서 와요! 태란주!
그리고 일 힘내세요! -
748 권세화 (6mQwPhfbLw) 2021. 5. 7. 오후 9:26:05>>0
"좋아. 나이스 샷, 노을."
딱 좋은 타이밍이었어. 애들을 한데 묶어버리는 것도. 그리고 포박할 수단을 가져와준것도. 얌전히 무릎을 꿇고 투항한 스킬아웃들을, 약속한대로 얌전히. 그리고 꼼꼼히 묶어두고 나서야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어. 역시 뭐든지 일단 크고 위협적이어야 쓸만하구나. 응. 처음에 내가 이걸 보고 이게 뭔 손전등이냐는 생각을 한 것처럼.. 너희도 같은 생각이지 않을까 하고 괜히 푸스스 웃었어.
인질을 구하러 가려다가 다시 들어온 문자. 어쩌지? 옥상으로 오라는 걸 보면 무슨 일이 있는 모양인데. 그럼에도 인질들은 포기할 수 없었고. 그러다 들려온 너의 이야기에 너를 바라보며 이야기했어.
"응. 부탁할게. 3층에 있는 인질은 한명이라고 했으니까 너의 능력으로 충분히 가능할거야."
부디 너가 왔다갔다 하는 동안 너를 노릴만한 적이 없어야 하는데. 걱정이 되긴 했지만 나는 널 믿기로 했어. 너 역시 레벨 3이고, 나보다도 훨씬 더 먼저 그 자리에 올라섰으니.
그럼, 부탁할게. 그렇게 말하고 나는 또 엘리베이터를 이용.. 하려다가 계단을 타고 올라가기 시작해. 왜 1층이 아니라 옥상일까. 안티스킬과 다시 접선하는 거. 그게 끝 아니었던가. -
749 소금주 (BX3b1a4922) 2021. 5. 7. 오후 9:27:27잘다녀와요 태란주!
진짜 저 거대한 손전등 ㅋㅋㅋㅋㅋ -
750 찬율주 (NzGq/iLAYk) 2021. 5. 7. 오후 9:27:40다녀와요 태란주!
-
751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9:27:52태란주 다녀와~~! 잡무 화이팅!!
-
752 이현 (8mrUbQQtaI) 2021. 5. 7. 오후 9:27:52>>0
등에서 움직임이 느껴졌다.
"은하야! 정신 차렸구나!"
은하는 힘겹게 말을 꺼냈다. 옥상...? 옥상에 최종보스가 있는건가?
"응 알겠어"
서둘러 은하가 가리키는 곳으로 뛰어갔다. 그곳에는 옥상으로 가는 길이 있었다.
은하가 다른 부원들도 가야한다는 말을 하고는 끙끙 앓는 소리를 내자 현은 이를 꽉 물었다.
언놈인지는 모르겠지만 저지먼트 부원을 다치게 했다? 넌 이제 무사귀환은 못할 줄 알아.
은하에게 편하게 기대라는 말을 하고는 전속력으로 옥상을 향해 뛰었다. -
753 태란주 (P0DmMShwZU) 2021. 5. 7. 오후 9:29:07ㅇㅇㅇㅇ아 잡무 끝나고도 진행중이라면 참가할게!!!!
원고 10장 남았다아아아악!!!!!!!!!! -
754 요안나 :이벤트 (cxk1g5NQTY) 2021. 5. 7. 오후 9:29:10>>0
마지막 남은 사람이 외치는 소리에 아하하, 하고 안나는 자비를 담아 웃었다. 약간 명랑하고 약간 사나운 얼굴에서 자비가 느껴졌을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기지만.
그리고 그가 바라는 대로 연산을 마쳐 액체가 뚝뚝 떨어지는 바늘을 피부에 찔러 넣는다. 아픔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더 큰 고통을 줄 수 있을까, 아니면 모르는 사람이 더 큰 고통을 줄 수 있을까?
이제는 후자가 답이라는 것을 알아.
"땡~ 마지막 사람은 자백 담당인게 당연하잖아요. 잠시 혀가 풀리거나 약간 어지러울 수 있는데, 부작용은 아니까 몰래 입닫을 생각은 하지 마시고... 어라,"
문자다. 미란다 원칙을 읊는 형사처럼 약물의 효과를 고지하던 입이 멈춘다. 발신인은 아까와 같고, 여전히 옥상으로 오라는 간결한 내용이다.
우리는 방금 정보가 진짜인 걸 확인했으니 거스를 이유도 찾지 못했다.
화면을 슬라이드하니 아까 보낸 사진이 뭔가 이상한데? 그제서야 고개를 들어 계단 근처를 확인하면,
아까의 일그러짐은 거짓말같이 사라져있다. 이제 이곳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물리적 충돌의 현장일 뿐. ...이게 원래 있던 무단 점거의 흔적이라고 하면, 아까의 그 풍경은 뭐였던 걸까?
"저도 따라...가는 데 잠깐, 인질들은 어떻게 해요?" -
755 안나주 (cxk1g5NQTY) 2021. 5. 7. 오후 9:30:44인질을...뒤늦게 떠올려버렸구요 흑흑 손이 느리다...
성태주가 한 턴 쉬는 김에 성태가 데리고 어캐...했다는 걸로 괜찮을까요 안나는 그냥 옥상으로 간 셈 치고 -
756 시현주 (bWB9V.asgg) 2021. 5. 7. 오후 9:30:49잘 다녀오세요.
-
757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9:33:15크림슨:어쩔 거예요? 인질을 신경쓰지 않는데.
컨덕터:조연인 우리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 그러니까 팝콘이나 먹자! -
758 하제주 (EBg8qdxcoc) 2021. 5. 7. 오후 9:35:01역시 코뿔소...
-
759 프롤로그 (zUMalc.3SA) 2021. 5. 7. 오후 9:41:30"글쎄~ 누굴까?"
자신의 정체를 묻는 하제의 물음에 여성은 능글맞은 표정으로 웃으며 어깨를 으쓱였다.
한 손에 들려있던 휴대전회를 옥상 밖으로 휙 하고 내던지며 빙글빙글 웃고있을 뿐이었다.
제2학구 능력개발연구소 옥상.
성태와 노을 그리고 현과 은하를 제외한 모두가 은하의 메세지를 따라 옥상으로 향했다. 하제 역시 옥상에 미리 와 있었다.
그리고 그 너머로 자줏빛 머리카락이 인상적이었던 여성이 싱글벙글 미소를 지으며 두 팔을 활짝 펼쳤다.
"어서 와~ 목화고등학교의 저지먼트! 같은 동료의 이름이라면 무엇이든 의심하지 않는구나!"
영문을 알 수 없는 소리였지만 방금 전 옥상 밖으로 던져진 휴대전화를 본 하제라면 여지껏 은하의 이름으로 메세지를 보내던 것은 그녀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장난가득한 표정과 함께 그녀의 등 뒤로 족히 열 명은 되어보이는 사람의 육체가 차곡차곡 쌓여져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것들은 대체?
"그럼... 우리의 주인공이 오기 전까지 예쁘게 장식해볼까?"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현]
"선배도 환각에 당했었나보군요."
현에게 업혀있던 은하가 물었다.
"...위험해요. 만약 다른 모두가 유인당했으면 그건..."
상상조차도 하기 싫은 일이었다.
//10시까지! -
760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9:43:28성태와 노을이 인질들을 옮겨놨다는걸루 하겠읍니다 :3
-
761 성태 (VH1kZTNiEw) 2021. 5. 7. 오후 9:45:02>>0
인질들을 데리고 밖으로 향한다. 한층 한층 내려가며 구하지 못한 이들을 구하고 저항하는 스킬 아웃은 쓰러뜨린다.
모두를 데리고 1층으로 향한다. 당장이라도 옥상으로 가고싶지만 누군가는 인질들을 구해야한다. -
762 이 찬율 (NzGq/iLAYk) 2021. 5. 7. 오후 9:47:01>>0
"....."
옥상에 가보니, 은하가 아닌 다른 여성이었다.
그녀는 능글맞게 동료의 이름이라면 다 믿는다는 말에 유인당했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 그렇다면 아까 그 열기도..젠장.. 저 여자의 짓이었군.
그리고 뒤에 쌓여있는 사람들은 뭐지?
일단 생각할 시간은 없다. 우리에게 악의가 있음이 분명해보인다.
"....."
자세를 잡긴 잡으나, 상대는 환각능력자다.
섣불리 공격하다가는 내가 오히려 다른 부원을 공격하는 것이 될 수도 있어. -
763 백하제 (EBg8qdxcoc) 2021. 5. 7. 오후 9:51:20이윽고 부원들이 하나 둘 옥상으로 올라온다. 이 여자가 무슨 수를 썼나?
"저 여자가 은하 이름으로 메세지를 보낸 거 같은데..."
하제는 중얼거린다. 분명 그녀가 휴대폰을 가지고 있었다.
쌓여있는 사람들, 갑자기 내리는 눈... 모두 환각일 것이다. 방금 전 그랬던 것처럼.
주인공은 또 누구야?
하제가 조용히 진압봉을 꺼내든다. 조금이라도 수틀리면 달려가서 패버릴 준비가 되었다. -
764 진노을 (e8.3/riQWw) 2021. 5. 7. 오후 9:51:50>>0
인질을 무사히 내려주고, 다시 옥상으로 향했어.
"... 아. 저거."
재수없는 여자다. 일단은 다들 옥상으로 모이고 있는 것 같으니까, 상황을 지켜보자. -
765 이현 (8mrUbQQtaI) 2021. 5. 7. 오후 9:53:59>>0
"환각...?"
그럼 아까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게 환각이었다는건가.
"그게 무슨 소리야 유인이라니"
유인? 그럼 다른 부원들도 다 위험하다는 소리잖아!
"그러고보니 너가 아까부터 이 상태였으면 톡을 못했을거 아니야"
아까 은하에게서 왔다는 톡을 확인하기 위해 폰을 꺼냈다.
하지만 잠금화면에 소름끼치는 것이 나와있었다.
"은하야... 이거 좀 큰일 난 것 같은데..."
"네 이름으로 톡이 보내져 있어... 그것도 옥상으로 오라고..."
이미 빠른 속도였지만 이제는 두칸씩 뛰면서 계단을 올랐다. 모두가 위험해...! -
766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9:54:05노을이는 성태랑 같이 올라온걸루 하겠읍니다-
-
767 권세화 (6mQwPhfbLw) 2021. 5. 7. 오후 9:56:02>>0
"... 프흐흐... 하여튼 하나부터 열까지 다 불쾌한걸."
골을 씨게 때리는 느낌이랄까. 너의 이야기만 아니었다면 옥상에 추가로 인질이 더 있다는 그런 뜻으로 받아들였을 뻔 했는데 말이야. 이거 하마터면 꽤 험한 말을 할뻔했어. 이제 보니까 너네는, 거짓을 고하지 않고서는 세상을 살아갈 가치도, 존재 의의조차도 없나봐?
"또 전처럼 목숨을 건 치킨레이스를 위해 이따위 짓을 벌였을리는 없을거고. .. 됐다. 이해하는걸 포기하는 게 낫겠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아주 대놓고 개판이라, 영유아도 이해하려다가 포기하겠어. 말이 끝나고 나는 조용히 눈으로 상황을 살피면서, 언제든 능력을 사용할수 있게끔 다시 연산식을 떠올리기 시작해. -
768 안나주 (cxk1g5NQTY) 2021. 5. 7. 오후 10:00:56>>0
'전에 봤던 그' 사람이다. 솔직히 말해 다른 사람에게 큰 관심을 두지 못하고, 기억도 잘 못하는 안나지만.
어쩐지 행적이 묘했던 은하 선배, 최근 뉴스에서 다시 줄창 보도되던 살인 사건, 안티 스킬로부터 협력요청이라는 세가지 조건이 합쳐지면 한가지 정도는 떠올릴 수 있다.
구체적인 사실 관계는 몰라도 우리가 속아서 여기까지 올라왔다는 사실도 머리를 스친다. 그래서 뒤통수가 서늘해지는 감각이 이어지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지만.
"혹시 진짜면 어떡해요? 그니깐 일단 그냥 믿어주는거지."
그러니 최소한 능청스럽게 답하는 정도는 한다. 속았다는 생각보다, 실수했다는 깨달음보다 눈 앞의 상대를 향한 경계심을 첫번째로 피워내서...
뒤는 임기응변밖에 남지 않았지만. 내리는 눈을 한 번 보고, 무심코 입을 열었다가...손가락을 씹어문다. 정신 차려야지. -
769 안나주 (cxk1g5NQTY) 2021. 5. 7. 오후 10:01:25>>768 급하게 올리다가 나메실수............! ㅠㅠ요안나...
-
770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10:11:36[다른 일행]
"영혼이 어둠 속에서 춤추고 있지."
싱긋 웃어보인 그녀가 순식간에 수십명으로 늘어났다. 옥상을 가득 채울정도로 바글바글하게 모여서는, 하나같이 기분나쁜 표정으로 웃고있었다.
선공을 망설이는 저지먼트들의 모습에 그녀 역시 섵불리 공격할 생각은 없었는지, 수십명으로 늘어난 그녀들 중에서 단 한 명만이, 한 발자국 앞으로 걸어나와 양 손을 맞잡으며 가슴께에 가져다댔다.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아? 봄에 내리는 눈이라니."
덜컥, 옥상의 문이 저절로 잠겼다.
"너희들이 볼 수 있는 마지막 눈이 될 거야☆"
많이 봐두렴, 장난스레 킥킥 웃어보임과 동시에 현실이 무너져내리기 시작했다. 바닥이 뒤틀리며, 하늘이 깨져나가고, 공기가 찢어지는 있을 수 없는 감각에 당신들의 평형감각이 무너지기 시작해.
하지만 지금 당장이라면 무방비해보이는 저 여자를 공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동시에 들기 시작했다.
{남아있는 '그녀'의 수 100명}
[현]
은하는 의아해하는 표정으로 현을 바라보았다.
메세지를 못 보냈을거라는 말에 어쩌면 싶은 추측이 들었고, 그녀가 보여주는 화면을 통해 추측은 현실이 되었다.
자신의 이름을 사칭해, 부원들에게 옥상으로 오라는 유인. 전부 자신의 잘못이었다. 경솔하게 혼자 행동하지만 않았더라면.
이제 두 다리로 딛고 설 수 있을 정도로 회복을 마친 은하는 현에게서 내려와, 그녀와 비슷한 페이스로 옥상으로 향했다.
머지 않아 옥상으로 도착하게 된 두 사람은, 아무도 없이 텅 비어버린, 다만 자줏빛 머리카락의 여성이 기다리고 있을 뿐인 광경을 볼 수 있었고, 은하는 한 층 심각해진 표정으로 한 발자국 앞으로 발을 내딛었다.
"...식스."
"친구들의 영혼이 어둠속에서 춤추고 있어."
"어둠 속의 무수한 빛무리 처럼."
"나는 이 빛들이 좋아."
"작은 빛이 있기 때문에 어둠을 두려워 할 일도, 길을 잃을 일도 없어."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알까?"
"죽음은 끝이 아니야.. 살아있는 이들을 위한 희망! 빛의 희망!"
"네 헛소리에 어울릴 생각 따윈 없어."
"서틴은 어디에 있지?"
순간, 은하를 돌아본 식스의 표정이 한 순간 무너져내리듯 슬픔이 비춰보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녀의 시선이 은하의 옆에 서 있던 현에게로 향하며 다시 미소를 되찾았다.
"그러네- 그 아이는... 너에게 있어서 빛이지?"
그 말과 함께, 차가운 공기가 결정화 되듯 날카로운 고드름이 되어 현에게로 날아갔다.
//10시 30분까지 :P
프롤로그 너무 길엇! -
771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10:13:08암만 생각해도 이건 정우가 병원에 있어서 다행이라는 이벤트. (시선회피)
-
772 현주 (8mrUbQQtaI) 2021. 5. 7. 오후 10:14:42식스라고 하니 리나메의 식스가 생각나는군요..(그게 뭔데 겜덕아)
-
773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10:16:05리나메가 뭔데! 라고 하려했다가 그 식스구만!
정우가 왔다면...
정화와 함께 딸기랜드에 가는 환각을 보여줘서 무력화!(?? -
774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10:18:48크으 그보다 게시판에 들어갔는데 저 보라색 포스트잇이 궁금하다
-
775 소금주 (BX3b1a4922) 2021. 5. 7. 오후 10:19:51>>774 그러게 말입니다.. 누가 적었을까요?!(내용 확인 完)
-
776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10:20:12>>775 알려줘...!
-
777 현주 (8mrUbQQtaI) 2021. 5. 7. 오후 10:20:27>>773 wa 식스! 리틀나이트메어 아시는구나! 겁.나.기.괴.합.니.다.
-
778 소금주 (BX3b1a4922) 2021. 5. 7. 오후 10:21:02>>776 관심이 가나?
-
779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10:21:38>>773 정화와 함께 딸기랜드..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보라색 포스트잇 말인가요? 그거 누군진 모르지만 일단 일종의 앓이 같긴 하던데 말이에요.
요즘 앓이를 쓰고 나면 저렇게 감추는 것이 유행인건가요? -
780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10:21:40에ㅔ,,,(실망(?
-
781 이 찬율 (NzGq/iLAYk) 2021. 5. 7. 오후 10:22:58>>0
"젠장..."
'저 여자는 환각능력자다.'라는 전제 때문에 오히려 공격을 망설이게 된다. 그리고.. 여자는 우리에게 자신의 모습을 100명 정도는 늘어나는 환상을 보이게 했다. 하지만 앞으로 걸어오는 저 여자. 분명 높은 확률로 자신의 환상을 앞으로 내세운 페이크일 거야.
"큭...씨이..."
그리고 현실이 파괴되는 환상에 무너지는 평혐감각.,
괜찮아..이건 상상이야..상상..오직 저 여자 족치는 것에만 집중해.
"....!"
결국 인핸스드 스트렝스의 힘을 이용해 그녀에게 빠르게 접근..아니.. 빠르게 지나가네?! 찬율이 목표로 정한 것은 맨 앞에 나선 그녀의 뒤에 있는 또 다른 그녀들이었다.
"쟤는 너네가 알아서 족쳐!"
찬율은 복제된 그녀들의 하나하나 공격하기 시작했다. -
782 노을주 (e8.3/riQWw) 2021. 5. 7. 오후 10:23:47윽. 뇌정지 왔다... 공격해도 되는건가? 일단 노을이는 공중에 있으니까 지켜보는 걸로 할게요...
메모, 다른 부원에게 상처 줄 만한 내용? 그거 아닌가요! -
783 노을주 (e8.3/riQWw) 2021. 5. 7. 오후 10:25:18아니아니 아니다 >>782 밑줄 무시해주세요ㅠㅠ 저건 그냥 떡하니 붙어있는 거잖아
-
784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10:25:23보라색 메모지라면 관심이 가나? 이거에요!
그렇게 앓이를 하고 싶다면 웹박수를 확장해서 두근두근 정화의 알려주세요! 연애상담! 을 열어버려야..
정화:(모솔 17년차) -
785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10:25:40>>782 쉿 >>778이래!
그으리구 현이 제외 다른 모두는 일단... 보라돌이 군단이랑 맞짱뜨고 있는 상황! -
786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10:26:04>>784
은하: 울지마라
(모솔 18년차) -
787 이현 (8mrUbQQtaI) 2021. 5. 7. 오후 10:26:17>>0
어느 정도 회복을 마친 은하는 등에서 내려왔다. 얼마 안가 옥상에 도착했지만 옥상에는 저지먼트가 없었다.
자줏빛 머리카락을 가진 한 여인만 있을 뿐. 조용히 혼잣말을 했다.
"역시 함정이었군.."
은하와 식스라고 불리는 여인의 대화를 들어보니 확실히 정상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러자 자신에게 옮겨오는 시선과 미소에 쎄함을 느꼈다.
"...!"
몸을 틀어 날아오는 고드름을 피했다. 날라오는 물건을 활로 맞출 수 있는 사람한테 이러한 공격이라니.
자신에 대한 파악이 아직 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내 능력도 모를터.
허리춤에 있는 활을 쓰는 것보다 기습적으로 능력을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으로 보였다.
이건 화살이 날라가는게 보이지 않으니. 머리속으로 연산을 외웠다.
며칠간 제대로 써지지 않았지만 제발 오늘만은 되기를...! -
788 백하제 (EBg8qdxcoc) 2021. 5. 7. 오후 10:26:27풍경이 무너진다. 몸이 비틀거린다.
여자와 그녀의 환영이라 추정되는 것들. 수가 너무 많다. 저지해도 끝이 없을 것 같다.
균형조차 잡기 힘들지만 하제는 애써 연산식을 왼다.
손에 쥔 진압봉을 염동력으로 들어올려, 환영들 중 하나를 향해 내던진다.
일단 이 상황을 벗어나야 하는데... -
789 현주 (8mrUbQQtaI) 2021. 5. 7. 오후 10:26:40저렇게 피하는게 되지 않는다면 다이스를 굴리도록 할게요!!
-
790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10:26:46왠지 저거 지난번에 은하를 향한 그 웹박수랑 같은 그런거 같은 그런 기분이 아닌 기분 같은 느낌..
-
791 권세화 (6mQwPhfbLw) 2021. 5. 7. 오후 10:27:19>>0
"빌어먹게 아름다운 광경이라고 생각해."
늘어나는 너의 모습과, 다시 그때처럼 무너져내리기 시작한 세상을 보며 그 역시도 그저 너가 보여주는 환각일거라고 생각하기는 했다만. 하지만 그때와는 다르게 훨씬 강하게 현실에 개입하는 그 감각은 나도 아직 익숙하지 않았어. 하지만 어떻게든 그 뒤틀림을 버텨내며, 다시 평형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면서 다시 입을 열었어.
"배려가 심히 부족한걸. 마지막으로 보는 눈이 이 모양 이 꼴이라서야. 많이 본다고 하더라도.."
예쁨도 낭만도 뭣도 없게 되어버리잖아. 자. 이야기는 이쯤 하고 신중해져볼까. 너에 대해 직접적인 공격을 가한다고 한들 이것은 너의 환각일 뿐. 결국 그때처럼 현실에는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않게 되겠지. 거대한 입에, 너를 던져넣었을 그때처럼. 그렇다고 아무런 짓도 안 하고 있을거냐고 한다면, 당연 아니었어. 내가 전에 너에게 이야기했잖아? 난 이런 사람이라고. 지금 이 환각을 벗어날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원하는대로 움직여주도록 할게. 연산식을 최대한 복잡하게 떠올려. 빛이 여러 갈래로 퍼져나가게 한다거나, 그것까진 아니더라도 최소한 두개 이상의 발차지점을 만들어낼수 있도록. 다수를 상대하려면 이정도 노력은 감수해야지.
"원한다면, 얼마든지 춤춰줄게."
환각 앞에서 능력의 출력이나, 명중 부위에 대한 걱정은 할 필요 없겠지. 자. 능력 발동이야. -
792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10:27:38다이죱우데쑤
프롤로그니까 다이스처럼 귀찮은 건 안쓸거야! -
793 다나주 (OpkiktA.iQ) 2021. 5. 7. 오후 10:27:43(팝콘...
-
794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10:28:12근데 이거 뭔가 블리치의 경화수월 루트인데. (시선회피)
-
795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10:28:12>>784 >>786 세화: 둘 다 힘내라구. 응. (모솔 19년차
-
796 소금주 (BX3b1a4922) 2021. 5. 7. 오후 10:28:20다나주 어서와요!11
-
797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10:28:51어서 와요! 다나주!
-
798 하제주 (EBg8qdxcoc) 2021. 5. 7. 오후 10:28:55다나주 어서와~~
-
799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10:29:08다나쭈 어서와~
깨져라 경화수월(아님 -
800 안나주 (cxk1g5NQTY) 2021. 5. 7. 오후 10:29:09헉 늦게 봤네요 이번턴 패스할게요...(ㅜㅜ
-
801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10:29:20다나주 어서와~~!
-
802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10:29:23옥게- 30분까지야!
-
803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10:29:39>>795
정우:왜 모솔이라는 이유로 힘을 내야하는거야?
정우:자신에게 당당하면 그만인거야. (모솔 19년차+1번 까임)
이제 이걸 뛰어넘을 이가 나오려면 덕훈이밖에 없다. (아냐) -
804 소금주 (BX3b1a4922) 2021. 5. 7. 오후 10:31:33>>784
소금: 동지여.(17년차) -
805 시현주 (bWB9V.asgg) 2021. 5. 7. 오후 10:32:06(팝그작)
시현주: 시현아?
시현: 대시하는 걸 차는 거니까 자발적 모솔인데요?
시현주: 하긴. -
806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10:32:16>>8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먹이사슬 비스무리한 느낌이 되어가고 있어..! (동공지진
-
807 시현주 (bWB9V.asgg) 2021. 5. 7. 오후 10:33:09다들 어서오세요. 흥미롭긴 하군요..
-
808 노을주 (e8.3/riQWw) 2021. 5. 7. 오후 10:38:23다들 어서오세요!
시현이 자발적 모솔 ㅋㅋㅋㅋㅋ 귀여워
진행도 넘 흥미로워요! -
809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10:38:24아무튼 12시가 되면 게시판 정리를 할게요!
-
810 소금주(진범) (BX3b1a4922) 2021. 5. 7. 오후 10:44:0812시까지는 아무래도 버티지 못하고 잘것 같으니..
모서리들을 잘 부탁드립니다 후후후. -
811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10:45:43소금주가 모서리정복자였나!!
이번에야말로 모서리는 정복되지 않겠군요! -
812 노을주 (e8.3/riQWw) 2021. 5. 7. 오후 10:45:56아닛 모서리.. 소금주가 범인이었어!! (철컹철컹
-
813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10:46:19[A]
찬율은 무너져내려가는 현실 속에서 대담하게 달려들었다.
뒷쪽에서 웃고있는 무수히 많은 "식스"들을 향해 거칠게 주먹을 휘두르며.
하지만 환각이라기엔 주먹을 휘둘러 타격을 입힌다는 '감각'이 리얼하게 살아있었고, 그녀의 반격을 받았을땐 칼날에 베인듯한 상처가 정말로 쓰라려왔다.
하제는 균형을 잡기 힘들어하는 와중 손에 쥔 진압봉을 염동력으로 들어올려 환영들 중 하나를 향해 내던졌고, 타격을 받은 환영은 마치 연기처럼 소멸해버리고 말았다.
세화의 능력은 광범위한 범위를 쓸어버리는 데 무척이나 효율적이었다. 연산식을 외우고, 빛이 여러갈래로 퍼지는듯한 이미지가 현실로 구현되었을때는 이미, 십수명의 "식스"가 소멸해있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은 멀었다.
"하하하하! 부족해, 부족하다구! 그렇게 해선 영원히 여기서 빠져나올 수 없을걸? 자, 이것도 피해봐! 힘껏!"
감각이 무너지는 듯한 환각 혹은 꿈 속에서 그들의 능력만큼은 그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가?
달려드는 찬율을 공격한 환영들 중 하나가 산산조각나 무너져내리기 시작하는 연구소를 딛고서 공중으로 떠올랐다.
"큰 거 선물해줄게-!"
무너져내리는 빌딩들의 잔해가 한 데 뭉쳐지기 시작하더니, 이윽고 당신들의 머리위를 향해 떨어지고 있었다.
{남아있는 '식스'의 수 76명}
[B]
현은 제법 느릿한 속도로 날아드는 고드름을 피했다. 그녀가 피한 고드름은 그대로 날아가 굳게 닫혀있는 옥상의 문을 꿰뚫었고, 뒤이어 현이 능력을 사용하자 보이지 않는 바람의 화살이 빠른 속도로 날아가 식스의 어깨를 가격했다.
일부러 피하지 않았다. 그녀의 옷깃 위로 새빨간 액체가 물들기 시작한다.
"있지, 트웰브. '너'였다면 내가 이렇게 다치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지 않았을거야."
"하지만 지금은 그 기억도 애매한 모양이지? 알고있어, 너는 스스로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해. 그러니까 필사적으로 외치고 있어, 나에게는 들려."
"나는 여기에 있어! 지금 이 곳에! 나는 살아있어! 누가 제발 날 찾아줘!"
푸흐, 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핫!
"안타깝지만 여기는 죽은 자들의 영혼과 우리들 뿐이야."
"그녀도 널 구해주지 못 해."
"이곳에서 오직, 나만이 너를 이해할 수 있어. 너를 위해 살아가던 시간이 있었어."
스스로를 가르키며 실소하는 식스의 모습에 은하는 경계하듯 몸을 움츠린채 말했다.
"...현 선배. 조심하세요, 또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몰라요."
"왜 모르는 걸까- 내 마음을."
은하의 눈빛이 달라졌다. 동시에, 팔을 경화시킨 그는 식스를 공격하기 위해 뛰어들었다.
"선배, 지금!"
자신의 공격을 가볍게 피하는 식스의 행동을 유도하며 현을 향해 외쳤다. 지금 그녀를 쏘라고.
//11시까지! 으흑흑 넘무 느리다 느려 진행이.. -
814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10:46:30모서리 범인이 소금주였나!
-
815 소금주 (BX3b1a4922) 2021. 5. 7. 오후 10:46:56누군가가 모서리의 의지를 이어주세요 프흐흐..!
-
816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10:48:51모서리의 망령은 소금주였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도 못했던 정체..!
-
817 현주 (8mrUbQQtaI) 2021. 5. 7. 오후 10:50:59현주 : 헤드샷.. 가능합니까...
현 : (당황) (입막음) 나를 아주 감옥으로 보내버리려고 -
818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10:51:211.사실 계수 2위는 저지먼트를 적대시하던 스킬아웃 중 하나였었다.
2.계수 1위는 올해 8살이다.
3.계수 4위는 사실 남자친구가 있다.
4.계수 3위는 반신이 기계인 사이보그이다.
5.계수 5위는 사실 정체를 숨기고 있는 목화고등학교 학생이다.
6.계수 6위는 정말로 상상 이상의 음치이다.
이 중 하나만이 진실이고 남은 5개는 거짓! 진실 앤드 거짓! -
819 진노을 (e8.3/riQWw) 2021. 5. 7. 오후 10:53:16>>0
재수 없는 저 여자의 환영이 하나 둘 사라져가는 모습이 썩 통쾌하지가 않아.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환상인지는 모르겠지만, 환상인 줄을 알면서도 막아낼 수밖에 없잖아.
"잔해는 신경 쓰지 말고, 공격해요."
나는, 한데 뭉쳐 떨어지는 건물의 잔해의 경로에 역장을 생성해서, 잔해들이 우리 부원들이 아닌 식스의 환영이 있는 곳으로 향하도록 흘려보내려 했어. -
820 소금주 (BX3b1a4922) 2021. 5. 7. 오후 10:53:20>>818 어느 하나가 진실이라도 흥미진진한데요?!
2위는 말투가 유쾌한걸로 봐서 능력을 떠나서 피지컬로는 압도적일것 같네요 근육근육하다던가.. -
821 프롤로그 (zUMalc.3SA) 2021. 5. 7. 오후 10:53:58ㅋㅋㅋ 헤드샷으로 노리면 억지력이 개입해서 그대로 돌려받을(??
>>818 3번은 진짜일거같다(???? -
822 이 찬율 (NzGq/iLAYk) 2021. 5. 7. 오후 10:54:18>>0
"....?"
젠장...시각,후각,청각을 넘어서 촉각까지 조작할 수 있다니...그렇다면...
"......"
찬율은 싸우는 도중 갑자기 마스크를 쓰고, 소리가 들리지 않기 위해 귀에 에어팟을 끼고, 눈을 감았다.
아마.. 저 녀석은 우리의 오감을 조작하는 녀석.
단순히 환상 능력자가 아니다. 그러니...녀석의 조작을 끊어버리는 것이 우선.
그래서 결정했다. 녀석이 조작하기도 전에 내가 스스로 감각들을 차단시켜 버리기로.
찬율은 이후 그녀가 전개하는 상상에 신경쓰지 않고, 온 감각을 스스로 못 쓰게 잠갔다.
"......!"
그리고 그대로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려서 바닥을 쾅 밟았다. -
823 백하제 (EBg8qdxcoc) 2021. 5. 7. 오후 10:55:42환영이 흩어진다. 하제가 다시 염동력으로 진압봉을 끌어온다.
이 빌어먹을 환영은 언제 끝나는 거야?
곧 건물의 잔해가 쏟아진다. 그렇지만 이것 또한 환영일 뿐이다. 환영 따위로 겁을 줄 셈이다.
하제는 그 자리에서 꿈쩍도 하지 않는다. 다만 능력으로 여자의 환영을 부수는 것을 반복할 뿐. -
824 권세화 (6mQwPhfbLw) 2021. 5. 7. 오후 10:55:52>>0
떨어져내리는 빌딩 잔해를 보며 나는 문득 다른 생각을 해. 그러고보니까 그때 넌.. 입에 삼켜졌음에도 멀쩡히 돌아왔지. 그럼 저걸 일부러 맞아본다면? 그렇다면 더 효율적으로 이 장소에서 사라질 수 있지 않을까. 그러니까... 바로 빠져나갈수 있지 않을까. 물론 그런 생각은 다시 접어두었어. 이건 너가 만들어낸 너의 세상이니까. 그래서 너한테는 아무런 영향이 없었을지도 모르는 거잖아? 비릿한 미소를 지으면서 나는 다시 너를. 그러니까.. 정확히는 너의 환영들을 바라보았어.
"선물이라기엔 꽤 과격하네. 그럼 나도 무시할 순 없지."
꽤 시끌벅적하게 떠드는, 아까 건물을 던졌던 환영을 향해 레이저를 쏘고, 거기서 끊어지지 않게 능력을 잘 유지하면서 밑으로 그대로 내리그어. 이번 역시 단일 상대가 아니라, 다른 환영들에게도 영향을 끼치게끔. -
825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10:56:12>>821 파이널 앤서? (야!)
-
826 하제주 (EBg8qdxcoc) 2021. 5. 7. 오후 10:56:33>>818 정답! .dice 1 6. = 4이 진실이야!!
-
827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10:57:26>>818 오오.. 전부 그럴싸하지만 6번이 매우 귀여우니까 6번을 전적으로 신뢰하도록 하겠어~~!! (?
-
828 노을주 (e8.3/riQWw) 2021. 5. 7. 오후 10:57:44>>818 아니무스 성격에 남자친구가 있다면.. 그는 분명..(읍읍
가장 무난하고 귀여운 음치 세아세아만 정답이고 나머지는 그짓말이 아닐까!! -
829 이현 (8mrUbQQtaI) 2021. 5. 7. 오후 10:59:05>>0
"...!"
능력 사용을 성공했다. 이게 무슨 일...? 역시 나는 실전파인가...
식스의 어깨가 피로 물들어갔다. 하지만 이내 들려오는 식스의 말들에 현은 확신했다.
확실히 정상은 아니구나.
조심하라는 은하의 말에 고개를 끄떡거렸다.
은하와 눈빛을 주고받고는 식스가 알아차리지 못하게 손을 점점 활로 가져갔다.
그리고는 지금이라는 은하의 말에 빠른 속도로 활과 화살을 빼 식스의 다리를 겨눴다.
움직이지 못하게 하면 덜 위험하겠지. 화살로 뼈를 부수는 건 쉬우니까.
활시위를 놓자 화살은 맑은 소리를 내며 날라갔다. -
830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10:59:33세아:다른건 몰라도 이건 못 참거든?!
세아:내가 성은이보다는 못하더라도 노래 잘하거든?! (피눈물)
(대충 광속으로 6번 선택지를 날려버리는 짤) -
831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11:00:05>>826 파이널 앤서? (야)
-
832 소금주 (BX3b1a4922) 2021. 5. 7. 오후 11:01:182번이 그럴듯해 보이는 이유는
정우와 1위의 관계로밖에 추측 못하겠네요 :0 나온 얘기가 그거 뿐이라..
1위는 정말 애라서 아무것도 모르니까 관심이 없다는 얘기고, 그런 애를 안쓰럽게 생각하니까요! -
833 안나주 (cxk1g5NQTY) 2021. 5. 7. 오후 11:02:20흐아악 잠깐 나갈 일이 생겨서...ㅠㅠ 한~두턴? 정도 계속 넘길 것 같아요 그냥 오늘 진행 끝까지인거 아닌가 싶은데...
저지먼트 이겨라 이겨라 /(ㅠㅁㅠ)/ -
834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11:02:27>>832 파이널 앤서? (작작해!)
-
835 소금주 (BX3b1a4922) 2021. 5. 7. 오후 11:02:29하지만 가슴으로는 1번을 선택! 2위의 초강자가 알고보니 왕년에 저능력~무능력의 스킬아웃이었다는 것에서 오는 갭 매력!
-
836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11:02:51다녀오세요! 안나주!
-
837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11:03:3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번 선택지가 미국갔어..! 8ㅁ8
그렇다면.. 전에 캡틴이 2위가 사실 친근한 이미지인 척 하는거라면? 했던 이야기가 신경쓰이니 나는 1번을 밀어주겠어 X3 -
838 노을주 (e8.3/riQWw) 2021. 5. 7. 오후 11:03:41안나주 늦은 시간에 조심히 다녀오세요!
-
839 소금주 (BX3b1a4922) 2021. 5. 7. 오후 11:04:11안나주 잘다녀와요 :D
-
840 노을주 (e8.3/riQWw) 2021. 5. 7. 오후 11:04:12>>837 아닠ㅋㅋㅋㅋㅋㅋ 선택지가 미국 갔다니ㅠㅠ 왜 웃게 만들어요 ㅋㅋㅋㅋㅋ
-
841 현주 (8mrUbQQtaI) 2021. 5. 7. 오후 11:04:27안나주 다녀오세요!!
-
842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11:05:05안나주 다녀와~~!
-
843 하제주 (EBg8qdxcoc) 2021. 5. 7. 오후 11:05:05안나주 다녀와~~
-
844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11:05:47정답은...
언젠가 만나게 될 퍼스트클래스들을 만나고 직접 확인해주세요! (도주) -
845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11:06:22>>840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세아세아 능력이라면 정말 미국까지 날려보냈을지도 모르는걸..? (미국인: 왓이즈댓??
웃는건 좋은거야 스마일!! XD -
846 노을주 (e8.3/riQWw) 2021. 5. 7. 오후 11:07:41어디가요!! (캡틴 머리끄덩이 잡기(???
>>845 스마일 스마일😁😁 -
847 호치주 (Pc/sBZwSzY) 2021. 5. 7. 오후 11:08:59늦게 돌아온 호치주에요! 정주행해야겠네요. ヾ(•ω•`)o
-
848 소금주 (BX3b1a4922) 2021. 5. 7. 오후 11:09:41어서와요 호치주!! XD
-
849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11:09:52>>846 살려주세요!! 저는 무해한 캡틴일 뿐이에요!
>>847 어서 와요! 호치주! -
850 현주 (8mrUbQQtaI) 2021. 5. 7. 오후 11:10:07어서오세요 호치주!!
-
851 하제주 (EBg8qdxcoc) 2021. 5. 7. 오후 11:10:20호치주 어서와~~~
-
852 노을주 (e8.3/riQWw) 2021. 5. 7. 오후 11:10:55호치주 어서오세요!
-
853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11:11:25
-
854 태란주 (P0DmMShwZU) 2021. 5. 7. 오후 11:14:52귀환!! 인데 참가 가능할까ㅡ?:3
-
855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11:16:13어서 와요! 태란주!
-
856 하제주 (EBg8qdxcoc) 2021. 5. 7. 오후 11:16:32태란주 어서와~~
-
857 찬율주 (NzGq/iLAYk) 2021. 5. 7. 오후 11:16:46다들 어서와요!
-
858 시현주 (bWB9V.asgg) 2021. 5. 7. 오후 11:17:22다들 어서오세요.
-
859 노을주 (e8.3/riQWw) 2021. 5. 7. 오후 11:17:36태란주도 어서오세요!
-
860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11:17:43태란주 어서와~~! 늦은 시간까지 수고 많았어!!
-
861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11:18:06[A?]
쏟아져내리는 거대한 빌딩의 잔해를 노을이 펼친 중력의 역장이 겨우 받아쳤다.
수 많은 식스의 환영들이 이에 휩쓸려 연기처럼 사라져버렸고, 뒤이은 세화의 레이저 세례가 남아있는 환영들을 쓸어버렸다.
한 편, 찬율은 스스로의 감각을 차단하고 바닥을 밟았으나, 이에 지면이 무너져내릴 뿐, 환각에서 벗어나는 듯한 느낌은 받지 못했다. 아니, 아니다.
안타깝지만 여기는 죽은 자들의 영혼과 우리들 뿐이야.
분명 귓가에 똑똑히 울리는 식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뿐, 그 이상의 유의미한 결과는 없었다.
하제를 비롯한 다른 모두의 공격은, 식스의 모습을 한 환각을 눈에 띄게 줄일 수 있었다.
{남아있는 '식스'의 수 21명}
공간이 무너져내리듯,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했다. 환영들의 공격도 뜸해졌다.
그리고, 어디선가 은하와 식스의 목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B]
"아아, 보잘 것 없는 내 기대가 산산조각나버렸네."
"잊고싶었겠지, 그 날의 일을. 모든 것을."
"하지만... 날 잊은 건 용서 못해. 나를 선택하지 않은 너를 절대로 용서하지 않아!"
은하의 공격을 가볍게 피하며, 말을 멈추지 않던 식스는 이내 치맛자락 속에 숨겨두었던 검을 꺼내 은하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무척이나 빠른 움직임, 평소의 은하라고 생각하기 힘든 대응력, 스치기만 해도 위협적인 몸놀림이 이어져갔고 은하가 시간을 끌고 있는 사이 현은 활시위를 당겨 식스에게 화살을 쏘았다.
"정말 단순하네. 그치?
하지만 현이 쏘아보낸 화살은 은하를 잠시 떼어놓은 서틴이 가벼운 몸놀림으로 피해버렸고, 뒤이어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은하의 공격을 춤을 추듯 받아치려했다.
"...!"
은하의 눈동자가 변했다. 이번에는 노란 눈빛이 붉은색으로, 그러다가 다시 노란색으로 물들길 반복하며, 식스의 칼날이 은하의 옆구리를 찔러들어갔다.
하지만 동시에, 은하의 오른팔이 식스의 왼쪽 가슴을 관통했다.
{남아 있는 '식스'의 수 ?@%@$}
현실이 무너져내리기 시작한다. 거짓된 현실 속에서 환영들과 싸우고있던 일행들은, 남아있는 식스의 환영들의 가슴에 구멍이 뚫리며 피를 쏟아내는 것을 똑똑히 볼 수 있었다.
그렇게 새빨갛게 물들어, 다시 눈을 떴을때는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는 양, 눈이 그쳐있었고 은하와 식스가 서로를 꿰뚫어버린채 바라보고 있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두 번째로 밝은 별을 찾아. 거기에... 있으니까."
식스의 눈동자에서 초점이 사라져가기 시작한다.
현은 똑똑히 볼 수 있었다. 피를 울컥 쏟아내며 죽어가는 식스의 어깨너머를 응시하던 은하의 표정을.
차가웠다.
//시간 상 빠른 진행을 위해... 싸우는 파트 하나 통폐합... A파트에 있던 일행들은 전부 B파트, 즉 현실로 되돌아왔슴다 :3
11시 32분까지! -
862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11:18:38[은하 전적] 1킬 (?
ㅐㅌ란주 어서와~~
어어어얻 이거 이제 끝이라서... 참가... 해봤자 늦ㅇ.... -
863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11:18:49대흐흑 내일 진행할 본편을 기대해주십셔(눈물
-
864 소금주 (BX3b1a4922) 2021. 5. 7. 오후 11:19:23태란주 어서오세요!
-
865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11:19:30이 무슨 얀얀 포스인가..
-
866 찬율주 (NzGq/iLAYk) 2021. 5. 7. 오후 11:20:08저 운동 중이라서 패스할게요..!
-
867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11:20:51옥게-
사실 이게 파트2고 내일 진행할건 파트3가 아닐까!?
은하: ? -
868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11:21:23아니 이게뭐야 은하야!!!!!!!@!!!!!!!!!!! 식스야ㅏㅏㅏㅏ아아아!!!!!!!!!!!!!!!!!!!!!!!!!!!!!!!!!! (비명(오열(통곡
-
869 태란주 (P0DmMShwZU) 2021. 5. 7. 오후 11:25:45앗 오케이....인데에에애애애!!!! 이게 무슨 일이야아악!!!!!!!!
-
870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11:25:48킹취만... 악행을 저질럿스면 죽어야지..(???
-
871 호치주 (Pc/sBZwSzY) 2021. 5. 7. 오후 11:29:02어... 잠깐... 타코야키가 쓰던 혈석총의 고드름 능력 주인이 설마 식스...?! (っ °Д °;)っ
하지만 여기서 식스가 아니라 도나쓰가 되어 버렸다면 호치랑 앞으로 만나볼 기회는 없겠네요... -
872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11:29:44아니에요! 아니에요!
그 학생은 지금 병원에서 잘 치료받고 있다구요! -
873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11:29:45>>871 그럴리 업자나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스가 아니고 도나쓰라니 미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74 다나주 (OpkiktA.iQ) 2021. 5. 7. 오후 11:31:08(동공지진)
-
875 프롤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11:31:21시간이... 짧앗나... 더 줬어야했나..!
-
876 권세화 (6mQwPhfbLw) 2021. 5. 7. 오후 11:31:27>>0
이변을 느끼기까지, 이번에도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환각은 아직 남아있었을텐데. 어째서? 기분 나쁜 새빨간 색이 시야를 가득 채워나가. 나도 모르게 눈을 질끈 감았어. 진짜 싫어. 싫다고, 이런 건..
"..."
다시 눈을 떴을때 보인 광경은, 그저 참혹 그 자체였어. 서로를 꿰뚫은 둘. 누군가의 죽음. 내 가족은 아니었지만, 누군가의 죽음이라는 치명적 요소가 다시 재현된 그 광경 앞에서 내가 더 할 말이 무엇 있을까. 그럼에도 내가 걱정할 건 은하 너였기에. 같은 부원으로써 이야기를 할 게 있으니, 나는 머릿속을 빠르게 진정시켰어. 그래. 이걸로 일단 하나 넘긴거야. 너 덕분에 그 지겨운 환영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니까.
".. 괜찮아? 은하 너 상처 엄청 깊어보여. 치유해야 할텐데.."
두번쨔로 밝은 별이라는 이야기가 귀에 밟혔지만, 어떻게든 시선을 너를 향해 유지해. 떨리는 목소리는 너에 대한 두려움이 아냐. 그저 다시금 내 발목을 세게 움켜잡았을, 나의 과거에 대한 불쾌함이었지. -
877 이현 (8mrUbQQtaI) 2021. 5. 7. 오후 11:32:11>>0
식스는 가볍게 화살을 피했다. 저걸 피하다니. 알게 모르게 현이의 자존심에 스크레치가 났다.
다시 화살을 메웠지만 은하가 맞을까봐 처마 쏘지를 못했다. 명중률이 높은 현이었지만 둘이 너무 가까웠다.
"은하야!"
식스의 칼이 은하의 옆구리를 파고들었다. 동시에 은하가 식스의 왼쪽 가슴을 관통했다.
눈앞이 잠시 빨개졌다 이내 돌아왔다. 바닥에는 식스의 피인지 은하의 피인지 모를 피들이 점점 세어나왔다.
"...!"
은하의 상처를 살피기 위해 가까이 다가간 현은 흠짓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은하의 표정은 너무나도 차가웠다.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은하를 식스에게서 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야 너 사람 죽이면 안돼! 빨리 떨어져! 이건 시말서 가지고도 안된다고!" -
878 백하제 (EBg8qdxcoc) 2021. 5. 7. 오후 11:32:34환영이 깨진다.
무너져내린 연구소 건물도, 봄에 내리는 눈도 온데간데 없다.
"끝...?"
힘없이 중얼거린 이후, 다시 현실이 펼쳐진다. 대치중인 은하와 식스가 보인다. 피가 붉다.
하제는 눈살을 찌푸린다. 그녀를 죽인... 건가? -
879 하제주 (EBg8qdxcoc) 2021. 5. 7. 오후 11:33:19도나쓰... 맛있겠다 :3(??
-
880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11:34:16끄흐흡.. 그래도 식스 죽기전에 일상 돌려봤으니.. 이 세화주는 여한이 없으야....!! 권선징악 만만세!!! X3
>>871 도나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치주가 다니는 드립학원.. 나에게도 소개시켜주지 않을래..? (?? -
881 현주 (8mrUbQQtaI) 2021. 5. 7. 오후 11:35:26도나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82 태란주 (P0DmMShwZU) 2021. 5. 7. 오후 11:35:29맛있는 도나쓰.. :3(????
일단 밀린 뱅크 정산 했고.... 자러 가볼데 안냥!!! -
883 하제주 (EBg8qdxcoc) 2021. 5. 7. 오후 11:36:05태란주 잘자~~
-
884 이현 (8mrUbQQtaI) 2021. 5. 7. 오후 11:36:14좋은 꿈 꾸세요 태란주!!
-
885 현주 (8mrUbQQtaI) 2021. 5. 7. 오후 11:36:53>>884 으악 나메 실수ㅠㅠㅠ 현이가 잘자 해준거라고 생각해줘,,(?)
-
886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11:37:10태란주 잘자고 좋은꿈꿔~~! 크으윽 내일 간식은 도넛이다..!!
-
887 시현주 (bWB9V.asgg) 2021. 5. 7. 오후 11:38:06주무시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시길.
-
888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11:38:30안녕히 주무세요! 태란주!
-
889 호치주 (Pc/sBZwSzY) 2021. 5. 7. 오후 11:39:17태란주 안녕히 주무세요!
>>872 그럼 호치가 업고 나온 하이드로 학생이 고드름이었을 가능성이 높아지겠네요. 이것이 바로 심문 (~ ̄▽ ̄)~
유사한 느낌으로 아○키오라거나 렌○쿠라거나 등등이 있다 보니... (??) -
890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11:39:55사실 그저 대분류 능력으로 사용한 거지만..
그럴지도 모르지요! 어쩌면요! -
891 진노을 (e8.3/riQWw) 2021. 5. 7. 오후 11:40:51>>0
환상이 무너져 내리고 다시 현실을 마주했을 때에는...
은하와 식스. 두 사람 모두, 지난날 마지막으로 마주쳤을 때의 기억이 그다지 유쾌하지 않다.
글쎄, 이게 무슨 상황일까. -
892 프롤로그의 에필로그 (A4ZVlPXIMM) 2021. 5. 7. 오후 11:46:22잠깐의 침묵, 엇갈린 시선.
식스의 숨이 멎음과 동시에 현이 은하를 식스에게서 떼어내기 위해 다가갔다.
다급해하는 그녀의 목소리와 함께, 새빨갛게 물들어버린 팔을 뜨겁고 끈적한 역겨워에서 뽑아낸 그는 공허한 눈빛으로 허공을 응시했다.
사람을 죽였다. 그 이상으로 신경쓰이는 것은, 두 번째로 밝은 별을 찾아가라는 마지막 말이었다.
"......"
시말서 가지고도 안된다고, 상처가 깊어보여. 멍한 표정에 생기가 돌아왔다.
이윽고 뜨거워지는 옆구리를 살며시 두 손으로 짓누르자, 언제 그랬냐는 듯 식스에 의해 꿰뚫렸던 옆구리의 상처가 말끔히 나았다.
봄에 내리는 눈, 아른거리는 과거. 잠시 눈을 즈려감은 은하가 본 것은, 과거의 한 순간이었다.
잘 가.
오후 11시 30분, 제2학구 능력개발연구소 옥상
잠시 후 안티스킬이 올라와 상황을 수습하기 위한 작업을 실시했다. 상처를 입은 저지먼트는 당장 불러온 구급차에 의해 호송되었고, 상처를 입지 않아도 상황 설명을 위해 잠깐은 남아있어야 했다.
하지만 한 가지 이상한 위화감이 남아있었다. 분명 당신들은 모두 식스가 죽는 것을 지켜보았고, 그녀의 시신이 옥상에 남겨져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똑똑히 알고있었지만 어째서인지 안티스킬이 올라오고 이에 관해 물었을때는, 아무런 대답도 할 수 없었다는 위화감이었다. 실제로 그녀의 시신은 어느순간 사라져있어, 마치 처음부터 없었던 것인양 꾸며져있었다.
컨덕터, 당신이라면 알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이었을까?
허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더 이상 은하에겐 저지먼트에 남아있을 자격이 없었다는 것이었다.
다음에는...
//프롤로그는 여기서 끝!
다들... 수고했어... 엄청... 긴... 프롤로그... 하느라...(죽음
본편이... 두렵다... 내 체력... 3배로 늘려줘... -
893 성태주 (58hma2xL8g) 2021. 5. 7. 오후 11:46:45더 이상 한계군요.. 수고했어요., ,
-
894 하제주 (EBg8qdxcoc) 2021. 5. 7. 오후 11:48:00우왕.... 은하주랑 다들 수고많았어~~!!!
-
895 은하주 (zUMalc.3SA) 2021. 5. 7. 오후 11:48:28도나쓰하면 에이스 도나쓰지(?
흐... 힘들었다... 다들... 수고햇서...
가볍게... 진행하려 했는데... 나주거... -
896 찬율주 (NzGq/iLAYk) 2021. 5. 7. 오후 11:49:10수고하셨습니다-!
-
897 현주 (8mrUbQQtaI) 2021. 5. 7. 오후 11:49:50은하주 수고하셨어요!! 프롤로그인데도 이렇게 흥미진진하면 본편이 너무 기대되잖아요!!
-
898 은하주 (zUMalc.3SA) 2021. 5. 7. 오후 11:50:07하여튼... 저지먼트 부원중에서 최초로 살인을 해버려서...
자연스레 탈주각 잡아놓고... 본편... 진행 준비는 완-료...
본편의 시점은 프롤로그로부터 3일 뒤의 이야기임당 :3
호치의 에피소드랑은 1주일 전의 이야기! -
899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11:50:08은하주 진행 수고 많았어~~!! 아아ㅏㅏ아아니 스포가 상당히 의미심장하구만 >:3 근데 확실한게 은하 자격박탈이라면 결국 햔실일거 같긴 한데 저지먼트 자격 박탈이라니 아니다 안된다!!!!!!!!!! (붙잡
-
900 은하주 (zUMalc.3SA) 2021. 5. 7. 오후 11:51:07안댄다.. 기대하면 안댄다..(죽음
이번에는 참가자 캐릭터들의 비중 분배를 실패한 것 같은 기분이야... -
901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11:51:28다들 수고했어요!! 특히 은하주는 정말로 고생하셨어요!
-
902 노을주 (e8.3/riQWw) 2021. 5. 7. 오후 11:52:03프롤로그 진행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본편도 넘넘 기대되는 거예요🥰
-
903 현주 (8mrUbQQtaI) 2021. 5. 7. 오후 11:52:18은하 절대 코뿔소해 (진지)
-
904 은하주 (zUMalc.3SA) 2021. 5. 7. 오후 11:52:24근데 은하 파트2를 호치 개인이벤 전 시점으로 잡아놨더니 은하 본인은 사람 죽여놓고 호치한테 주기면 안대!!
이런 것 처럼 되어버렸다 ㅋㅋㅋㅋ..
>>889 (의미심장) -
905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11:52:58컨덕터에 대해서 거론하는 것은 웹박수에 적어주신 그 문의사항이라고 봐도 될까요? 은하주?
-
906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11:53:22후후후 기대하면 안된다니 그렇다면 더더더ㅓ더더ㅓ더 기대하는게 인지상정..! (?
세화는 딱 조연으로써 할거 다 한 느낌이라 난 괜찮다~~!!! 주연은 은하야!! 트웰-브라구~~!!! X3 -
907 은하주 (zUMalc.3SA) 2021. 5. 7. 오후 11:53:31>>905 (의미심장한 끄덕임)
(본편에도 비슷한 연출이 있을 예정) -
908 은하주 (zUMalc.3SA) 2021. 5. 7. 오후 11:54:14
-
909 노을주 (e8.3/riQWw) 2021. 5. 7. 오후 11:54:30맞아맞아 개인 스토리의 주연은 응당 그 캐릭터니까 너무 걱정 말기예요!
-
910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11:54:56컨덕터:이 정도로 정의해두면 되겠지.
컨덕터:역시 이 능력은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 없어.
컨덕터:이 몸에겐 너무 과도한 힘이야.
라고 컨덕터가 그림자 속에서 중얼거릴지도 모른다는 것이에요. -
911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11:55:48아무튼 많은 사람이 모인 지금 일상을...
이라고 하려고 했는데 이미 열 두시가 코앞이잖아?! (동공지진)
시간 무진장 빨라! -
912 은하주 (zUMalc.3SA) 2021. 5. 7. 오후 11:56:23>>910 아재요... 그러면 나 줘(???
부정을 안 하는걸 보니..(?????
어흐흠 암튼 프롤로구도 끝났고 식스도 죽었으니 식스 관련해서 궁금하신거 있으심 물어보셔두 댐니다..
미처 풀지못한 떡밥이란.. -
913 시현주 (bWB9V.asgg) 2021. 5. 7. 오후 11:56:51진행 수고 많으셨습니다.
-
914 은하주 (zUMalc.3SA) 2021. 5. 7. 오후 11:57:00크아아악 5시간이나 했자나 프롤로그르으으을
-
915 세화주 (6mQwPhfbLw) 2021. 5. 7. 오후 11:57:27
-
916 Captain ◆ABgtXke9Vs (ZYNHsMaDC.) 2021. 5. 7. 오후 11:57:52그래도 불금이니 혹시라도 정우는 이맘쯤에 뭐하고 있을까라던가 돌려보고 싶다거나 하는 분들은 찔러줘도 좋고 그런 것이에요.
일단 게시판 정리를 슬슬 해야겠어! -
917 하제주 (EBg8qdxcoc) 2021. 5. 7. 오후 11:59:10어우야 난 자야겄다... :3
다들 좋은밤 보내~~~ -
918 현주 (8mrUbQQtaI) 2021. 5. 7. 오후 11:59:20아 맞다맞다 위키에 현이의 과거사를 쪼금 올렸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보셔도 됩니다!! :D
-
919 은하주 (4DpIX/xbro) 2021. 5. 8. 오전 12:00:20
-
920 노을주 (W4oHj7p5JQ) 2021. 5. 8. 오전 12:01:38하제주 잘 자고 이쁜 꿈 꿔요!
은하주 다시 한번 진행 수고하셨어요! 그림도 예쁘다!
현이 과거사 구경하러 달려갑니당!!(우다다다다다 -
921 은하주 (4DpIX/xbro) 2021. 5. 8. 오전 12:02:14오우 살인 머선일이구...
그런데 은하가 살인하는걸 눈 앞에서 직관했고...(흐릿
아 맞다 캡틴
본편 진행관련으로 은하가 프롤로그 시점에서부터 본편 전 까지 3일동안 아무런 대외활동도 하지 않아서 행방이 묘연해질 예정인데... 어 이거...는... 부장이 몰라도 되나???
하여튼 사건 경위서같은거 올라올거 같긴 한데 부장 반응이 젤 궁금하구만 -
922 세화주 (uwq77eSk.c) 2021. 5. 8. 오전 12:02:40그림자 속에서 중얼거리는 컨덕터씨 완전 분위기있다~~!!! 능력 뭔가 상상 이상일것같은데 아니무스가 괜히 두려워하는게 아닌것같기도 하구 X3
>>912 관련 질문이라기엔 조금 애매하지만!! 만약 환영속에서 건물 잔해 날리는거 맞았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해진다! 그냥 바로 리타이어였을까! 그리구 식스 능력은 역시 환각쪽 능력이려나..? 고드름 날리는거에서 흠? 하긴 했는데 :3 -
923 Captain ◆ABgtXke9Vs (OCV1Miskvo) 2021. 5. 8. 오전 12:03:33이 모서리 성애자들 같으니라고!
아주 생각도 못한 모서리도 차지하고 계셨잖아?! (흐릿)
아무튼 후자는 잘 어울리지 않나요? 전자도 나름대로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
924 Captain ◆ABgtXke9Vs (OCV1Miskvo) 2021. 5. 8. 오전 12:04:34>>921 그 부분이라면 찾아오는 저지먼트 부원들마다 다 별 일 없어. 별 일 없어. 없어. 없어. 괜찮아. 이렇게 말했기에 정우로서는 알 방도가 없다는 것이에요.
정우:그러니까 작당하고 날 속였다는거지?
컨덕터:타임 패러독스다. 정우야. -
925 현주 (p//4xtM4RE) 2021. 5. 8. 오전 12:04:50>>921 그 힘들다는 1열 직관 (아님)
-
926 은하주 (4DpIX/xbro) 2021. 5. 8. 오전 12:05:24그래도 컨덕터가 일단은 우리편이라서 다행이지 머..
>>922 건물 잔해맞았으면 전신 타박상에 리타이어 예스!
식스의 능력같은 경우엔 서틴이랑 비슷한 케이스인데... 사실 이 npc들 능력은 설정상 일부러 모호한 느낌으로 냅둔거라... 이 이상은 본편에서 밝혀지는 설정을 기다리시라 :3 -
927 노을주 (W4oHj7p5JQ) 2021. 5. 8. 오전 12:05:29아이고.. 임코치... 이 나아아아아쁜 사람!! 어린 현이 충격이 얼마나 컸을꼬...
-
928 Captain ◆ABgtXke9Vs (OCV1Miskvo) 2021. 5. 8. 오전 12:05:54오..위키를 보니..
디벨로퍼 일동: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인간이 아니야. 저거. -
929 세화주 (uwq77eSk.c) 2021. 5. 8. 오전 12:05:56임코치 이 ㅆ(검열삭제
궁금해서 보러 갔다왔는데 현이도 엄청 아픈 과거를 갖고 있구나 ;-; 흐흑 부디.. 부디 다들 앞으로는 행복해줘..!!!
>>919 그래도 글으로 분위기가 완전 잘 살았으니까 만족 완존 만족~~!!! 옥상 배경짤같은 것도 머릿속에서 상황 그려지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구!! X3
다른 버전도 너무 짜릿해 최고야 역시 광기넘치는 캐가 최고야 음후후후훗 -
930 다나주 (MsF50OQoiw) 2021. 5. 8. 오전 12:06:00다들 수고 많았어~ :>
-
931 은하주 (4DpIX/xbro) 2021. 5. 8. 오전 12:06:15타임패러독스다 정우야아아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갸웃기네..
컨덕터님 도와줘욧!!! -
932 노을주 (W4oHj7p5JQ) 2021. 5. 8. 오전 12:06:34다나주 이제 오신 거예요? 늦은 시간까지 수고 많았어요!
-
933 현주 (p//4xtM4RE) 2021. 5. 8. 오전 12:07:34하지만 놀랍게도 그 사건보다 매운맛의 이야기가 있다는 것!! 그건 차후에 밝히도록 하죠(후후)
-
934 노을주 (W4oHj7p5JQ) 2021. 5. 8. 오전 12:08:11차후에 밝혀질 현이의 이야기도 정말 기대하고 있숩니다!!
-
935 은하주 (4DpIX/xbro) 2021. 5. 8. 오전 12:08:18따나쭈... 체크만 하고 사라진... 비운의 후먼...
맞다 어제 일상으로 윤서준씨도 현장에 도착하긴 했는데..
도착하고 나니 상황정리 다 되어있고 목화고 저지먼트가 있어서 띠용스했다고 함미다 -
936 은하주 (4DpIX/xbro) 2021. 5. 8. 오전 12:08:50>>933 그 이야기, 모든 걸 극복한 은하도 함께하도록 하지
???: 타임패러독스다!!! -
937 Captain ◆ABgtXke9Vs (OCV1Miskvo) 2021. 5. 8. 오전 12:08:56컨덕터:이 몸이 출동하면 저 사태는 그냥 끝나버릴테니까 안돼.
컨덕터:사실 출동하고 싶은데 아무튼 안돼.
컨덕터:무언가가 이 몸의 출연을 강제적으로 막고 있어.
컨덕터:아무튼 안돼. -
938 다나주 (MsF50OQoiw) 2021. 5. 8. 오전 12:09:07나도...체크해놓고 이 시간까지 일할줄은 몰랐어...집에 왔는데도..일...?
얼레...? 3년 계약이 이런 뜻...? -
939 세화주 (uwq77eSk.c) 2021. 5. 8. 오전 12:09:14>>926 허미 안 맞길 잘했군 :0 사실 맞아볼까 하다가.. 진행에서 벗어나게끔 행동하는 건 아닌가 하구 안 맞았는데 말이지..! (동공지진
헙 그렇군 아직 비공개라면 본편에서 천천히 맛보고 즐겨야겠어~~!! 개인이벤 만만세!!!!!! -
940 은하주 (4DpIX/xbro) 2021. 5. 8. 오전 12:11:00사실 레벨100 스레주가 막고있었다(?
진행에서 벗어나도... 큰 패널티를 안고 다시 복귀할테니까 괜찮아... :3..
참고로 본편은 엔딩 세 개 임니다
그리고 셋 다 볼 수 있게끔 준비했읍니다(? -
941 세화주 (uwq77eSk.c) 2021. 5. 8. 오전 12:11:28>>933 그것은 개인이벤트의 예고인가 아니면 차후 추가될 내용인가..!! (희번득
전자라면 시즈모드 뙇 하고 존버타구 후자라면.. 위키의 요정이 되겠어 흐흐흫 -
942 현주 (p//4xtM4RE) 2021. 5. 8. 오전 12:11:54wa! 골라골라 엔딩판!
-
943 노을주 (W4oHj7p5JQ) 2021. 5. 8. 오전 12:12:37저.. 커미션 신청한 거 선화가 왔는데 슬쩍 올려봐도 되나요?
https://postimg.cc/ft360hz1 -
944 세화주 (uwq77eSk.c) 2021. 5. 8. 오전 12:13:41세가지맛 엔딩이라니 후후 좋아 아주좋아~~!!!! 대환영이라는 말이지!!!!
세화: 선배님도.. 도착했다구? (눈 반짝(... -
945 Captain ◆ABgtXke9Vs (OCV1Miskvo) 2021. 5. 8. 오전 12:13:46올리고 싶으면 올리면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저는 매우 잘 봤다는 것이에요. -
946 다나주 (MsF50OQoiw) 2021. 5. 8. 오전 12:13:51>>943 대박 노을아 너는 모카고의 빛이자 소금이고 천사야!!!!!!!!!!!!!!
노을아!!!!!!!!!!! -
947 현주 (p//4xtM4RE) 2021. 5. 8. 오전 12:14:42>>941 전자를 고민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이렇다 할만한 내용이 나오지 않은 상태 ;-;
-
948 현주 (p//4xtM4RE) 2021. 5. 8. 오전 12:15:17아악 앓다 죽을 노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949 세화주 (uwq77eSk.c) 2021. 5. 8. 오전 12:15:33
-
950 은하주 (4DpIX/xbro) 2021. 5. 8. 오전 12:15:46
-
951 은하주 (4DpIX/xbro) 2021. 5. 8. 오전 12:16:09현주도 개인이벤트 할 수 잇슬거야~~
나도... 하는데... 머...ㅎ.. -
952 시현주 (etI1IIt2Ho) 2021. 5. 8. 오전 12:17:50노을의 커미션은 좋군요.
-
953 호치주 (OzaXaFGYLc) 2021. 5. 8. 오전 12:17:51호치주는 비 왔던 거 때문에 컨디션이 으아아아아악
버섯 사건 1주일 전이면 호치가 아직 정답을 못 찾고 위험한 탐문수사나 하고 다니던 타이밍이겠네요.
이로부터 1주일 후면 감금당해서 세뇌/정신붕괴당할 뻔 했다가 결국 구출되고...
정의심은 되찾았지만 물리쌤 영향을 받아 정정당당한 승부를 지나치게 중시하는 링○ 로드어게인 같은 성격이. (??)
식스는 예뻣슴다... 아아... 그리고 노을이... 귀여워서 제가 죽는다는 말을 여기에 유언으로 남깁니다... -
954 노을주 (W4oHj7p5JQ) 2021. 5. 8. 오전 12:18:02(올려놓고 쥐구멍에 머리 들이밀어요ㅠㅠㅠ
작가님이 이쁘게 그려주신 덕분이에요..
이걸 보여드렸으니까 저는 이제 그만 살아도 좋아요.. -
955 현주 (p//4xtM4RE) 2021. 5. 8. 오전 12:18:06>>951 전 하더라도 은하주 만큼은 못할거에요ㅠㅠㅠ
-
956 Captain ◆ABgtXke9Vs (OCV1Miskvo) 2021. 5. 8. 오전 12:18:07역시 이 시간대에 일상을 돌릴 수 있는 이는 없어보이니..
스토리 떡밥 독백을 슬슬 하나 준비해야겠어요!
에피소드2는 다음주 토요일! -
957 세화주 (uwq77eSk.c) 2021. 5. 8. 오전 12:19:13>>947 아하 그렇군..! 서사는 좀 진행하다 보면 쌓이게 되는 법이니까~~ 과거사까지 있겠다 이제 조금씩 추가할거 추가하구 개인이벤용 스포는 남겨두면서 풀건 풀고 하면서 기초 토대랑 세부 과정까지 쭉 그려내면 되는거라구 생각해~~!!! 막상 이렇게 말하면서 나는.. 개인이벤 생각도 안 하고 있지만 X3
아무튼!! 현주의 개인이벤 구상에 희망 있으라!!!! 어느쪽이든 캐릭터 서사가 풀린다는건 환영이니까! 현주가 편한걸루 진행해주면 된다~~!!! -
958 은하주 (4DpIX/xbro) 2021. 5. 8. 오전 12:19:18호치주의 영압이... 사라졌다?
맞지- 호치가 한참 방황할 시기인데다가... 아마 이번 개인이벤 끝나면(말잇못
아무튼 흠흠 이벤트 전 마지막으로 은하와 일상을 돌려볼-
사람이 있우려나 모르겠네 지금 시간에...
물론 짧게 끝날 일상이지만.. -
959 은하주 (4DpIX/xbro) 2021. 5. 8. 오전 12:20:02앗 캡틴이 있
흠... 있긴한데 프롤로그 직후 시점이면 정우 아직 병원이고...(먼 산 -
960 다나주 (MsF50OQoiw) 2021. 5. 8. 오전 12:20:23일상...(쓰던 훈련 봄(안 봄
-
961 현주 (p//4xtM4RE) 2021. 5. 8. 오전 12:20:44(삘받아서 오조오억년만에 그림노트를 펼치는 현주)
-
962 다나주 (MsF50OQoiw) 2021. 5. 8. 오전 12:21:10>>961 무어시라고라고라고라 그림노트! 기대하겠어!
-
963 시현-훈련(2) (etI1IIt2Ho) 2021. 5. 8. 오전 12:21:12>>0
"언제부터인가 무언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듬다."
어쨌거나. 커리큘럼의 변화는 혹독한 기분이 들고 있었고, 이래저래... 할 수 있는 것을 해야하겠지.
"여기에 묻혀있는.."
"이런 커리큘럼은 싫슴다아아아.."
삐쭉 내밀어도 끝나지는 않고. 그래도 사람 대 사람의 커리큘럼이 멈추지는 않아서 다행인 걸까? 사람을 읽고. 사람의 마음에 접하려면 사람의 마음을....
-너는 적나라하게 보지 못해.
//훈련과 함께.
픽크루.
Picrewの「ぬるめーか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B9fUgkN2Je
+에드
Picrewの「ぬるめーか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hsVNxvZTqL #Picrew #ぬるめーかー -
964 노을주 (W4oHj7p5JQ) 2021. 5. 8. 오전 12:21:42저는 진짜 모카고 와서 놀란게, 개인 이벤트 하시려는 분들이 생각보다 엄청 많으셔서! 진행이 쉬운 게 아닌데 다들 그만큼 캐릭터랑 어장에 애정을 깊이 갖고 있으신 것 같아서 제가 다 뿌듯하고.. 몰라 저도 모카고에 뼈를 묻기로 했은까요 ㅎㅎㅎㅎㅎ
-
965 은하주 (4DpIX/xbro) 2021. 5. 8. 오전 12:21:56일상... :3...
>>961 그림이라고라!! 기대를 해주겠어!!!!! -
966 안나주 (8s3fY/0IPA) 2021. 5. 8. 오전 12:22:04
-
967 현주 (p//4xtM4RE) 2021. 5. 8. 오전 12:22:14>>962 끄악 기대라니 전 똥손입니다ㅠㅠㅠㅠ
-
968 은하주 (4DpIX/xbro) 2021. 5. 8. 오전 12:22:48>>963 화이트 시현과 블랙 시현이구만
은하: 흑인과 백ㅇ
은하주: 야이 미친놈아;;
>>964 이렇게 노을주도 개인이벤트 하는것이야.. -
969 다나주 (MsF50OQoiw) 2021. 5. 8. 오전 12:23:12안나주 어서오고 피자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픔)
1sang 따-나가 있긴 하다 but 따나주가 이제 일이 끝나 침대로 들어갈 준비를 해야하기 때문에 텀이 늦는것 -
970 은하주 (4DpIX/xbro) 2021. 5. 8. 오전 12:23:52
-
971 다나주 (MsF50OQoiw) 2021. 5. 8. 오전 12:23:58시현아 에드야 너희 둘다 진짜 잘생겼어......넘조타 픽크루도 그림도 전부전부 조아~~ㅠㅠㅠ
-
972 노을주 (W4oHj7p5JQ) 2021. 5. 8. 오전 12:25:09pow... 픽크루 에드 버전은 또 처음 보는 것 같네요!(놓쳤다면 죄송ㅠㅠ
>>961 아코.. 현주의 창작욕?에 불을 지펴버렸어요! 새벽에 연성도 잘 봤는데, 그림노트도 기대되네요😁 -
973 은하주 (4DpIX/xbro) 2021. 5. 8. 오전 12:25:14흐으음 일단 캡틴의 대답부터 듣고- 하려했는데
떡밥용 독백을 쓰러간 것 같고-
따-나주가 있는데 긴 텀으로 빠르게 끝내는 일상이 가눙한감... 후우으으ㅡㅁ...
일단 시점은 오늘 이벤트 직후로 할 생각이긴 한데.. -
974 노을주 (W4oHj7p5JQ) 2021. 5. 8. 오전 12:26:35>>966 안나주 늦은 시간에 리하이에요!
이.. 일단 피자는 거기 내려놓으시구!
>>968 곰곰곰곰손인 저는 실시간 진행 불가예요 ㅋㅋㅋㅋㅋㅋ -
975 안나주 (8s3fY/0IPA) 2021. 5. 8. 오전 12:27:02뭐지???저 피자가 타고있는데 입에 쉴 세 없이 떡밥이 밀려들어와서 일단 넣고 보고있어요
노을이가 귀엽고....시현이가 오졌고....캡틴은 독백쓰러....허버법... -
976 은하주 (4DpIX/xbro) 2021. 5. 8. 오전 12:28:10
-
977 은하주 (4DpIX/xbro) 2021. 5. 8. 오전 12:28:39하하하하 떡밥 파도로 정신을 못 차리게 해주겠어!
-
978 Developer ◆ABgtXke9Vs (OCV1Miskvo) 2021. 5. 8. 오전 12:28:47"이게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 멤버들의 데이터야."
프레젠테이션 화면에 띄워져있는 것은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 학생들의 데이터였습니다. 키와 체중은 물론이고 능력, 레벨까지. 그리고 대략적인 스테이터스까지 확실하게 기록되어있는 그 화면을 백의를 입고 있는 네 명이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의외로 평균 레벨이 높긴 하지만 그래봤쟈 아이기스를 제외하면 잔챙이들 아니야?"
"아이기스는 퍼스트클래스니까 예외로 해야지. 아무튼 그쪽은 그리 신경 쓸 거 없어. 이쪽은 이쪽대로 수를 준비해뒀으니까."
"아. 전에 말한 그거 말이지? 그거라면 아이기스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겠네."
"솔직히 말하자면 아이기스는 아무래도 좋아."
화면이 전환되며 아이기스, 즉 정우를 제외한 목화고 저지먼트 멤버들의 단체 사진이 떠올랐습니다. 그 중 이쑤시개를 입에 물고 있던 여성은 그 이쑤시개를 뱉어내면서 프레젠테이션 화면, 정확히는 목화고 저지먼트 멤버들의 사진의 정 중앙을 찔렀습니다.
"여명 따위가 버텨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그런 것을 가정하더라도 거슬려."
"승민이를 그렇게 만든 것도 있고 말이지."
"하물며 암부를 찾아다니는 녀석도 있다고 했던가?"
"주제도 모르는 능력자가. 그냥 주어지는 거나 받으면서 아이고 감사합니다 라고 하면 될 것을. 듣자하니 우리를 꽤 적대시하는 것 같던데."
"그 녀석들이 지금 누구를 적대하는지 똑똑히 가르쳐줄 필요가 있겠는데."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기계음 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것은 누군가의 발소리였습니다. 어두운 실루엣 너머로 보이는 것은 약 2.5m 정도의 크기를 자랑하는 무언가였습니다.
"그래. 저걸 쓰면 되겠네."
"실전 테스트가 필요하고 저지먼트 정도라면 유효한 데이터 정도는 뽑아주겠지."
"그래. 그야말로 필사적인 유효한 데이터를 뽑아주지 않으면 의미가 없지."
"CW1호. 대기하다가 지시가 떨어지면 출격해서 목화고 저지먼트를 모조리 없애버려. 흔적도 없이."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D-7 -
979 안나주 (8s3fY/0IPA) 2021. 5. 8. 오전 12:29:07저는 별거아닌 큰 일로...발을 부딪혔었는데 그냥 아프기만 한 줄 알았더니 중간에 보니까 피가 계속 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급하게 연고 사와서 처치하고...당떨어져서 나갔다오는데 발에서 다시 피가나고...근데 돌아왔더니 식스가 도나쓰가 헉...
ㅇㅁㅇ -
980 은하주 (4DpIX/xbro) 2021. 5. 8. 오전 12:29:54호오 에피2는 온리 보스전만 있으면 신선하겠다
-
981 Captain ◆ABgtXke9Vs (OCV1Miskvo) 2021. 5. 8. 오전 12:30:07오우. 일상이 돌아간다고요?
그렇다면 관전해야지! (착석) -
982 세화-예순한번째 훈련 (uwq77eSk.c) 2021. 5. 8. 오전 12:30:28>>0
팩에 담겨있는 사과맛 젤리를 쭙 먹으면서 오늘도 훈련에 집중해. 평소 훈련 다 끝내고 먹을거 먹던때랑은 조금 다른 느낌으로 가보려는거지. 막상 그렇게 하려니까, 뭉글뭉글한 젤리의 식감이랑 달달한 사과향맛 나는 주스가 능력 연산을 조금 흐트러놓기는 했지만.. 역시 맛있는 거 먹는건 행복하다니까. 응. 내가 모든 상황에서 항상 초집중하며 능력을 사용할수는 없으니, 이렇게라도 핸디캡을 주는 거라고 그럴싸한 잔머리를 굴려서 엄격한 나 자신을 납득시켜. 오늘의 훈련은, 입 안에서 뭉개지는 젤리 알갱이같은 느낌으로. 레이저를 이리저리 꺾어내보려고 해. 그게 무슨 젤리 알갱이같은 느낌이냐구? .. 아무튼 그렇다면 그런거야.어떻게든 능력을 응용한다는건 좋으니까 너무 맛에 심취하지 않도록, 어느정도의 집중은 유지한 채 오늘도 훈련을 이어나가. -
983 은하주 (4DpIX/xbro) 2021. 5. 8. 오전 12:30:34아니 안나주 무슨 일이고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식스는... 컨덕터센세나 제 마음이 바뀌지 않는 이상 등장은 끝임다-
깔끔한 끝맺음을 위해선 다 퇴장시켜야햇! -
984 노을주 (W4oHj7p5JQ) 2021. 5. 8. 오전 12:30:54
-
985 은하주 (4DpIX/xbro) 2021. 5. 8. 오전 12:31:01안니ㅋㅋㅋ 일상구한건 캡틴이었잖아 착석이라니!!!
하는 수 없지.. 따나쭈 있쑴까- -
986 은하주 (4DpIX/xbro) 2021. 5. 8. 오전 12:31:27ㅋㅋㅋㅋㅋ 미리 짜놓으면 비주얼 노벨 겜이잖ㅇ....
-
987 Captain ◆ABgtXke9Vs (OCV1Miskvo) 2021. 5. 8. 오전 12:31:41하지만 은하를 만날 수 있는 상황이 없는걸요!
그러니까 양보하겠다는 것이에요! -
988 은하주 (4DpIX/xbro) 2021. 5. 8. 오전 12:32:28맞지... 그렇지...
일단 프롤로그 이후 은하는 도망치듯 사라져선... 기숙사도 안 가고 집도 안가고 공원에서 서성이고 있을덧.. -
989 노을주 (W4oHj7p5JQ) 2021. 5. 8. 오전 12:32:36아잌ㅋㅋ 모스부호 저렇게 긴데 ■■■■■■? ■■■■■ 이게 다야!!
-
990 다나주 (MsF50OQoiw) 2021. 5. 8. 오전 12:32:39Yes 양치랑 세수 끝나고 왔어...이제 완전 free♡
5월인데도 장판은 여전히 따숩고 좋구나..♡ -
991 안나주 (8s3fY/0IPA) 2021. 5. 8. 오전 12:33:46모스부호!!
부르셨습니까
알겠습니다
라네요 :3 -
992 노을주 (W4oHj7p5JQ) 2021. 5. 8. 오전 12:34:01노을이도 은하 만나서 뭔가 대화좀 해봐야 하는데.. 내일도 일해야 하는 저는ㅠㅠ
-
993 은하주 (4DpIX/xbro) 2021. 5. 8. 오전 12:34:11무슨 내용인지 궁금하다아..
>>990 좋아 그러면 일상이야 일상!
침-울하거나 의외로 아무렇지도 않아하는 은하를 만나볼 수 있겠네!
선레는 내가 써올테니 기달려줘! -
994 시현주 (etI1IIt2Ho) 2021. 5. 8. 오전 12:34:21시현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급하게_10000원을_구해야_한다면
그럴 상황이 올 것 같지는 않지만.
내일 10만원 줄 테니까여. 1만원 빌려줄 사람 있슴까?
평행_세계의_또_다른_자신을_거울을_통해서_만날_수_있다면_자캐는
만나면 호기심을 서로 충족할 것 같군요.
자캐를_표현할때_신경쓰는점
공통적으로는 호기심. 겉으로는 밝아도 속이 x랄맞음. 에드의 경우에는 애증...느낌을 어느 정도 생각합니다. 덤으로 새디스틱과 도미넌트 성향도 일부.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995 Captain ◆ABgtXke9Vs (OCV1Miskvo) 2021. 5. 8. 오전 12:34:39너무나 당연하게도 에피소드2가 보스전만 있진 않아요.
한가지 확실한건 에피소드1보다는 길 거라는 거. -
996 은하주 (4DpIX/xbro) 2021. 5. 8. 오전 12:34:47>>992 어흐흐흑(눈물콸콸
맞어 노을이랑 관계 회복도 해야대.. -
997 다나주 (MsF50OQoiw) 2021. 5. 8. 오전 12:34:48모스부호 길어서 긴장했는데 내용 귀여워...부르셨습니까? 알겠습니당! ㅜㅜ
>>992 아고고 노을주 힘내...(도담도담) -
998 세화주 (uwq77eSk.c) 2021. 5. 8. 오전 12:34:54뭐어어ㅓㅓㅓㅇ어어어야 훈련레스 쓰고 온 사이에 뭔가 가득 쌓였어 어디서부터 반응해야할지 감을 좀 잡으면서..!!!
현주의 그림노트가 펼쳐진다니 일단 주접 1스텍 쌓아놓고!! 시현이랑 에드 멋져 헨리야 에드야아아아ㅏㅏㅏㅏ아ㅏㅏ!!!!!!!!!!!!!!!!!!!!!!!!!!!!!!!!!!!!!!!!!!! 끄흐흑 일상 돌리면서 저런 최강존엄 용안을 뵈었던 것이라니 나 세화주는 좋아서 몸둘바를 모르겠구.. 일상이 돌아간다니 아주 매우 기대가 되는거구 아아ㅏㅏㅏㅏㅏ아아아ㅡ니 뭐야 모스부호 쓰는 누군가는 사람이 아니었어..???? 아닌가 사람인가?????? -
999 안나주 (8s3fY/0IPA) 2021. 5. 8. 오전 12:35:07>>989 아앗 노을주의 스포방지가 무용지물이 되어버렷어요 (ㅠ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나주가 일상을 돌리신다면 저는 관전을... 하면서 독백이라도 쓸까싶네요
은하킁...복잡한 심정이에요... -
1000 Captain ◆ABgtXke9Vs (OCV1Miskvo) 2021. 5. 8. 오전 12:35:22역시 시현이는 호기심의 결정체..(흐릿)
-
1001 노을주 (W4oHj7p5JQ) 2021. 5. 8. 오전 12:35:42아 ㅋㅋ 만원이 십만원으로 바뀌는 기적이ㅠㅠ
에드.. s.. 돔..(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