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8491>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 21.너희는 무얼 위해 울부짖는가 (1001)
Captain ◆ABgtXke9Vs
2021. 4. 23. 오후 11:48:50 - 2021. 4. 25. 오후 2: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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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11:48:50※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저도 잘 몰라요.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직,간접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이벤트와 스토리는 토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전날이나 당일 알려드립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시트 통과일로부터 5일간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0일간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7232/recent
설정: https://url.kr/6rwp2u
뱅크: https://url.kr/724pxo
웹박수: https://url.kr/am83ro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uk72tx
저지먼트 게시판: https://url.kr/tof1uw
위키: https://url.kr/mbk9c4 -
1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1:45:17나는 손병호게임을 위해 울부짖는다 올라가라!!!!!! (포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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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1:45:22은하는 복수를 위해 부르짖는다...
반드시 다른 사람들을 벌칙겜 하게 만들겠다고..(? -
3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45:50그렇다면 이번엔 저로군요!
정우:별 거 없고 순수하게 양심에 맡길게.
정우:내가 붙인 '소중한 사람' 어쩌고 하는 메모장. 그 아래를 이후에 들쳐서 내용을 확인하려고 한 이는 다 접어. (5/5) -
4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45:55짱센 노으리가 울부지저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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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하제주 (EE43yy2QNE) 2021. 4. 24. 오전 1:47:18하제: 크흠;
(4/5) -
6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1:47:35세화: 난 대신 들춰달라고 했.. 하아.
세화: 몹쓸 호기심..
(3/5) -
7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48:38노을: 아!! 그거 조금 아까 봤는데!!!(억울)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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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48:56정우:참고로 그 아래 내용은 '너희 모두가 다 소중해' 야.
정우:다 소중한 부원들이니까. (케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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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1:49:15은하: 재미도 없는 내용가지고 치사합니다 부장...(찌-릿)
(3/5) -
10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전 1:49:25시현: 메모장에 그런 것도 있었슴까..?
시현: 메모장을 안 봤으니 이번에는 안 접겠네여~
(4/5)
시현주: 시현주가 메모장 탭을 왔다리갔다리를 잘 안 하는 바람에... -
11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1:49:37현 : 아 오늘 봤는데 내일 볼껄..
(3/5) -
12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49:58노을: 부장님 솔직히 아저씨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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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1:50:06은하: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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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50:31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뒷담까기 있어요?!
아무튼 다음은 다시 노을주! -
15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51:59노을: 이름에 현 들어가는 사람 접어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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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52:34>>15 아 현 말고 ㅎ 로 바꾸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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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1:52:56세화: 오오. 아주 좋은 저격이야. (씨익
(3/5) -
18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1:53:00안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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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53:02슬슬 저격이 시작되었어!! (동공지진)
아무튼 (4/5)인 것이에요! -
20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53:14아무도 대답 안하고 빨리 말했으니까 이름에 ㅎ 들어가는 사람 접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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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53:47그렇다고 해도 정우의 이름에는 ㅎ이 없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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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전 1:54:00시현: 에.
시현: 절 노리신 검까! 노을 후배님을 믿었는데에...
(3/5) -
23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1:54:16크아아ㅏㅏ악 22초만 더 빨리 적었어도..!
세화: (원망의 눈빛으로 제 4의 벽 너머 쳐다봄(???
(2/5) -
24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1:54:38은하: ...저격 해달라는거지?
(2/5) -
25 하제주 (EE43yy2QNE) 2021. 4. 24. 오전 1:54:40하제: 넘하네 진짜;
(3/5) -
26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1:55:00현 : 이거 그냥 나 저격 아니야....? (당황스러워하며 손가락을 접는다)
이름이 외자인 사람의 슬픔
(2/5) -
27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55:26후후후... 사실 저격이었는데 생각보다 ㅎ 들어가는 사람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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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56:11그럼 다음은 세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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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1:56:25세화: 손가락 3개 이상인 사람 다 접자.
세화: 3개 '이상'이니까 손가락 3개인 사람도 포함이야.
세화: 난 죽을수 없다.. (희번득
(2/5) -
30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1:56:51은하: 지금 당장 자르면 되는거지? 잘랐다가 붙이면 되는거지?(번쯕
은하주: 무섭다야;;;; -
31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1:57:12은하: 으아아악!!!(자르려다 실패!
(1/5) -
32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1:57:25>>30 아니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세화: 펼친 손가락 기준이야. -
33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57:30정우:(자신의 손가락 4개를 보다가 여유롭게 하나접기)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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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57:34(일단 조용히 접기!!)
(3/5)
ㅋㅋㅋ 두개 남은 사람들의 눈치겜일 줄 알았더니 이렇게!! -
35 하제주 (EE43yy2QNE) 2021. 4. 24. 오전 1:57:39하제: (불ㅡ만)
(2/5) -
36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1:57:59내가 지문을 좀 헷갈리게 줘버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은하!! 안 접어도 된다아ㅏㅏ!! (고래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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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1:58:00>>32
(세화를 흘겨보다 슬쩍 손가락 원위치)
(2/5)
은하: 그런거면 진즉에 말했어야지 선배~~ 헤헿헿 -
38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전 1:58:27시현:(조용히 접는다)
(2/5) -
39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1:58:36현 : 역시 센스 크으
(2/5) -
40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59:20그럼 다음은 시현주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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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2:00:56>>37 세화: 머쓱 ㅎ
세화: 맘이 앞서서 그만. 내맘 알지? (찡긋(? -
42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전 2:01:08시현: 으...그러면... 이걸로 할까나여..
시현: 눈 색 검은색 아니면 다 접어여!
(2/5) -
43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2:01:56정우:원래는 검은색이었는데 인정 안되는거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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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하제주 (EE43yy2QNE) 2021. 4. 24. 오전 2:02:05하제: (인간의 치사함의 극치를 보는중)
(1/5) -
45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2:02:33세화: 으으. 너한테 칼라렌즈를 끼워줄수도 없구..
(1/5) -
46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2:02:43노을: (?? 왜 손가락이 두개밖에 안 남았지? 하는 눈으로 지 손가락 바라봄)
(2/5) -
47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2:02:46현 : (황금색에 가까운 옅은 갈색 눈으로 시현을 노려보며 천천히 손가락을 내린다)
(1/5) -
48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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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전 2:03:02>>43
시현: 원래 검은색이었으면 거의 다 안 접는 거 아님까..? 지금 시점으로임다. -
50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2:03:53그럼 다음은 현주로군요!
과연 이번으로 게임은 끝날 것인가! 아니면 은하주에게까지 찬스가 올 것인가! -
51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2:04:56과ㅏㅏ아아아아아아연 결말은 어떻게 될 것인가..! (두둥탁
세화: .. 아까 센스있게 너 피해가준거 기억하지..? (간절(? -
52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2:05:29은하:(슬쩍 가운데 손ㄱ라능늠ㅁ
은하:(긴장된 눈빛 -
53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2:05:48저지먼트라면, 자신을 희생해서 나 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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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2:06:18현 : 내 차례에서 벌칙 당첨자가 나올 수도 있겠구만
현 : 머리카락 색 검정색 아니면 접어 -
55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2:07:03노을: (은하 슬쩍 바라보고) 풉.
(1/5) -
56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전 2:07:07시현: 오..
접지 않았다! -
57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2:07:23세화: 오오 믿고있었다구.. 현이 최고..! (감동
(1/5) -
58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2:07:26잘 가! 은하야!! (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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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2:07:27하제: 고맙다 선배...
(1/5) -
60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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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2:08:34그렇다면 룰렛을 돌려보죠!
.dice 1 6. = 1
.dice 1 6. = 2 -
62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2:08:52이 순서대로라면 노을이와 세화로군요!
벌칙은 자유롭게 자유롭게. -
63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2:10:01와 진짜 두렵다 두려워ㅋㅋㅋㅋㅋㅋㅋ
정신나갈것같애정신나갈것같애정신나갈것같애정신나갈것같애정신나갈것같애정신나갈것같애 -
64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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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2:12:49세화: 또 내가 벌칙이나 질문 주는건가. (씨익(인민재판이다 하는 표정(?
세화: 전에 너가 태란이한테 낙타 울음소리 벌칙 시킨거 기억나?
세화: 그거랑 비슷하게, 고라니 울음소리 내줘. 리얼했으면 좋겠어. 리.얼.했.으.면. -
66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2:13:14이럴 줄 알았으면 흑발흑안에 피부랑 입 속까지 까만색인 올블랙으로 낼 걸 그랬어
은하: 아니 그거 보이긴 하냐 -
67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2:13:26노을: (흐응... 하고 잠시 고민하더니 손을 내밀면서) 제 손등에 키스해주세요. 예의바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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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2:13:51>>66 그거 코난 범인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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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2:14:11고라니 울음소리를 내면서 손등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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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2:14:14>>66 사람의 범주를 넘어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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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2:14:22고라니 울음소리를 내면서 손등에 키스하는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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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2:16:16울부지저따 제목은 은하를 가르키는 거였어요 :3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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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2:17:10고라니 울음소리 내면서 손등키스라니 엄청난 혼종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화: (시켜놓고 나니까 후폭풍이 두렵다(당분간 몸 사려야지 -
74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2:17:18정우:(일단 재밌어보이니 케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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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2: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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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2:18:44>>67
은하: 고라니 울음소리 다음에 손등 키스...?(동공지진)
은하: ......
은하: (한 쪽 무릎을 꿇고 노을이에게 다가가 손등에 입을 맞춘다)
은하: ...됐어? (부끄러워 차마 고개를 들지 못했다) -
77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2:18:57아니 ㅋㅋㅋㅋㅋㅋㅋ 저걸 얶덕게 동시에 해!!!!(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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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2:19:16아ㅋㅋㅋㅋㅋㅋㅋㅋ 그새 짤 그려오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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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2:19:36아니아니 따로 하는 게 맞는데 저건 농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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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2:20:15>>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화: 아핰핰핰핰핳ㅎ.. (빵터짐(호흡곤란 -
81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2:21:0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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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2:21:35상황이 극과 극이니까 저 얼굴 보인다음에 예의바르게 손등키스라니 상상도 안간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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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2:22:09>>76
노을: (무심코 은하 머리 쓰다듬으려다 손을 물리고) 응. 됐어요. (방싯 웃어보여요!) -
84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2:23:0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루 이번스레 표지는 은하 아니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끝내주는 벌칙수행이었다~~!!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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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2:24:26대다나다 은라니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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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2:24:54ㅋㅋㅋㅋㅋㅋㅋㅋ ㅏㅇㅇ아아아아아아아-ㄲ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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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2:26:2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나. (박수)
완벽합니다! 완벽해요!
일단 시간이 이렇게 되었는데 한 번 정도 더 돌리고 끝을 낼까요? -
88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2:27:09은하: 리벤지다!!! 리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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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2:27:21가즈아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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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2:27:25아 그럼요. 두시에 자려고 했지만 이걸 놓칠 수는 없지요... 내일 조금 피곤하면 그만인 거야... 일찍 퇴근해서 낮잠을 자면 되지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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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2:28:24좋아요! 그럼 마지막 한번만 돌리고 저도 자러 가겠어요!
가시죠! 은하주! -
92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2:29:14현 :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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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2:29:33가즈아아ㅏㅏ!!!
세화: (두렵다..! -
94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전 2:30:13가즈아...
시현: (방글방글) -
95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2:31:41은하: (해탈)
은하: 머리카락 하늘색 아닌사람 다 접어.
(5/5) -
96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2:32:08정우:이번 라운드는 피의 대결이 될 것 같아.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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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2:32:22하제: 시작부터 겁나 치사하게 하네
(4/5) -
98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2:32:25세화: ㅅ.. 살려줘. (동공지진
(4/5) -
99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2:32:37노을: 하늘색 고라니 ㅋ(악의없음!!!
(4/5) -
100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2:32:53현 : 이거 재밌어지겠네
(4/5) -
101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전 2:33:09시현: 세다아..
(4/5) -
102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2:33:18은하: 노을이 넌 힐 없다.
은하주: 세계최강 졸렬맨 그 이름은 미스카 갤럭시... -
103 다나주 (wJbXpPUaz6) 2021. 4. 24. 오전 2:33:51(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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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2:34:23다음은 하제주!
그리고 어서 와요! 다나주! -
105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2:34:33다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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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2:34:37노을: (무룩...) 나도 힐 필요 없거든요! 다치면 주거야지 그냥(꿍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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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2:34:46다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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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2:35:02다나주 어서와요! 여기서 바로 손가락 접고 끼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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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2:35:03다나주 어서와~!
이게 정사로 편입된다면 은하는 캐릭터 붕괴 와르르일것...
정사인가..? -
110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2:35:40아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쳐서 주그면 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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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2:35:41하제: 레벨 2 이상인 사람 다 접어
(4/5) -
112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전 2:35:47어서오세요 다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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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2:36:20세화: 어.. 어...?
세화: 아냐 괜찮아 아직 3개나 있으니까.. (불안
(3/5) -
114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2:36:35정우:이미 자신만 안 걸리면 되는 수준이 되었구나. 너희들.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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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2:36:37다나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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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2:36:40은하: 이거 역으로 대미지 입는거 아니야?
은하주: 너어는 진짜
(4/5) -
117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전 2:36:42시현: (먼가.. 먼가한 것 같슴다..)
(3/5) -
118 다나주 (wJbXpPUaz6) 2021. 4. 24. 오전 2:36:48안녕~♡ 그래도..되나?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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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2:36:52노을: 레벨 5는 두개 접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노근본
(3/5) -
120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2:37:15다나주도 참여하는=건가! 웰컴어볼드~~!! 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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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2:37:33다나주도 참여하겠다면 참여하셔도 좋아요. 일단 손가락 접을 건 접으셔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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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다나주 (wJbXpPUaz6) 2021. 4. 24. 오전 2:37:44(위에 올려보고 옴(고라니 키스
어 어(공포 -
123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2:38:20현 : (울컥) 이건 다른 의미의 저격인가..
(4/5) -
124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2:39:05고라니...키스...
어우 너무 웃었더니 기침하명서 피로가 강제로 탈출해버렷서.. -
125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2:39:19다나주가 참여한다면 다음은 다나주 차례에요!
-
126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2:40:23ㅋㅋㅋㅋㅋㅋㅋ 피로탈출 최고잖아요!!!
(마음속이로 현이 토닥토닥!! -
127 다나주 (wJbXpPUaz6) 2021. 4. 24. 오전 2:40:58따나..차례야..? 해도 되는거..맞지..? (오들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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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2:41:16네! 해도 되는 거 맞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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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2:41:35당연하죠!! 어서 피의 복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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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2:41:5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려워할거 없다구~~?! (방긋
-
131 다나주 (wJbXpPUaz6) 2021. 4. 24. 오전 2:43:43다나: 혈육관계 언니오빠동생누나형 없는 사람 접어.
(4/5) -
132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2:44:32정우:나에겐 동생이 있어. (3/5)
-
133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전 2:44:35시현: 누님이나 형님 있다고 들었슴다..
(3/5) -
134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2:44:47세화: 갈수록 점점 무서워지는데..? (동공지진
(2/5) -
135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2:45:04현 : (외동의 서러움)
(3/5) -
136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2:45:31하제: 무난한데...
(3/5) -
137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2:45:37은하: 믿고있었다구 다나!!(누나있음)
(4/5) -
138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2:45:56(형제자매 없는 사람? 조용히 접기!)
(2/5) -
139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2:46:56이번엔 저로군요!
정우:여기에 숫자 1,2,3이 있어.
정우:그리고 이걸 무작위로 셔플했어.
정우:(대충 바람으로 한 장 올리는 일러스트)
정우:여기에 적혀있는 숫자와 동일한 학년이 접는거야.
.dice 1 3. = 3
설마 3이 걸리겠어? 핫하! -
141 다나주 (wJbXpPUaz6) 2021. 4. 24. 오전 2:47:19..하이드 해주라.
-
142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2:47:20정우:......(침묵) (2/5)
-
143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전 2:48:10시현: 오...
(3/5) -
144 다나주 (wJbXpPUaz6) 2021. 4. 24. 오전 2:48:14다나: 정우, X맨이구나.
(3/5) -
145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2:48:14아니 진짜 3이 걸렸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화: 부. 부장...?? (동공지진(불안
(1/5) -
146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2:48:33
-
147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2:48:43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와중에 접는다)
(2/5) -
148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2:48:43은하: 자폭..?
(4/5) -
149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2:48:55노을: 앗ㅋㅋㅋ 3학년 다접어래
(2/5) -
150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2:49:34정우:미안. 설마 3이 올라올줄은 몰랐어. (시선회피)
다음 노을주에요! 과연 게임은 끝일 것인가! -
151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2:50:07세화: 노을아.. 너만 믿을게. 응... (덜덜ㄹ
ㄱ.. 공포를 느낍니다 -
152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2:50:25노을: 머리띠 접으세요 :3
(2/5) -
153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2:51:22정우:(침착하게 묶은 머리를 풀려다가 시선을 회피하며) (1/5)
-
154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2:51:36현 : (매우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와...
(1/5) -
155 다나주 (wJbXpPUaz6) 2021. 4. 24. 오전 2:51:46다나: 솜장식은 포함 안 되겠지. (솜핀폼폼)
(3?/5) -
156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2:52:03세화: 노을이 최고..! (감동(안도의 한숨
(1/5) -
157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2:52:14하제: (안ㅡ심)
(3/5) -
158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2:52:21은하: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나)
(4/5) -
159 시현주 (tm3c2NrdqA) 2021. 4. 24. 오전 2:52:40시현: 아무것도 없네여
(3/5) -
160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2:53:02순식간에 데스매칭이 되어버렸어!
세화주의 차례에요! -
161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2:53:02노을: 왜 억울하게 봐요? ㅋㅋㅋ 안심하지 마세요. 누가 여자 다접어 하면 둘 다 걸리는 거니까(사악)
-
162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2:53:21아악 다음이 세화 차례였어 ㅋㅋㅋㅋㅋㅋ
-
163 다나주 (wJbXpPUaz6) 2021. 4. 24. 오전 2:53:23나 어떡해 은하 거친 생각 레스 나오자마자 바로 아니무스 별사탕 떠올랐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4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2:53:53세화: 후. 후흐흐흣..
세화: 3학년 빼고 다 접자. 응.
(1/5) -
165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2:54:42정우:아니야. 그거 좋지 않아.
정우:후폭풍을 어쩔 참이야. (1/5) -
166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2:54:53하제: 오...
(2/5) -
167 다나주 (wJbXpPUaz6) 2021. 4. 24. 오전 2:54:59다나: 이거 그거지.
다나: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3/5) -
168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2:55:01현 : 와 역시 빛세화 찬양하라
(1/5) -
169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2:55:04노을: ?? 나 최고라며요!!(원망 가득가득가득)
(1/5) -
170 시현주 (tm3c2NrdqA) 2021. 4. 24. 오전 2:55:06시현: (그러면 이제 내가...)(방긋)
(2/5) -
171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2:56:07아니잠깐만다음순서시현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갓댐..
>>165 세화: .. 부장. 난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넌것같아.. (체념 -
172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2:56:18아이 설마 나빼고 다접어?? 아니겠지!!!!!
-
173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2:56:47ㅋㅋㅋㅋ이러다가 아니무스 밈이 별사탕 샤방샤방으로...
은하: 의외로 무난한 선택지네요
(3/5) -
174 시현주 (tm3c2NrdqA) 2021. 4. 24. 오전 2:57:19시현: 누구 꼭 보내고 싶은 분 계심까?(까닥까닥)
-
175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2:57:23정우:그냥 거기서 한 명을 끝냈어야 했어. (절레)
다음 시현주에요! -
176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2:58:06하제: 그냥 하나 남은 사람들 다 보내버리자
-
177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2:58:28세화: 시현아.. 내 맘 알지..? 내가 말은 이렇게해도 너를 안 걸리게 하려구 얼마나 애쓰는데 응..
-
178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2:58:30은하: 다 보내면 전부 벌칙 수행인건가?
-
179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2:58:32노을: (하제 바라보며)아 언니!!(??????)
-
180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2:59:05하지만 그렇게 되버리면 4명이나 펑 터져버린다구요.
4명이서 다이스를 돌리면 또 정우가 걸릴 것 같단 말이에요! (논리 허술) -
181 시현주 (tm3c2NrdqA) 2021. 4. 24. 오전 2:59:24시현: 나 빼고 다 접으란 검다~(씨익)
시현주: 메타적으로 생각지도 못한 나빼고 다접어라니. 만일 노을이가 그런 거 안 했다면 한 명 추천받아 다이스 굴릴 생각이었습니다. -
182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3:00:29아아아아아아아앗 제 입이 방정이었습니다...(머리박)
시현이 4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3 시현주 (tm3c2NrdqA) 2021. 4. 24. 오전 3:00:37노을주의 의견인 나빼고 다 접어가 아주 좋았습니다.(?)
-
184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3:00:37그렇게 노을, 세화, 현, 정우 4명이 터지게 되고..
-
185 다나주 (wJbXpPUaz6) 2021. 4. 24. 오전 3:01:06다나: ..무서워.
(2/5) -
186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3:01:11쿼드라킬 뭐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앆 아까 끝낼걸 왜 나는 계속 끌었던것인가..!! (머리박
세화: (불안(떨림(두렵다 -
187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3:01:21은하: ㅎ
(2/5) -
188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3:01:57>>179 하제: 뭐 왜 뭐. 그리고 누가 언니야.
시현님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
189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3:02:03살아있는 이 4명.
남아있는 이 4명.
이런 우연이 또 있는가.
각각 한명씩 맡아서 질문이건 왕게임 수행이건 하게 하죠. 1-1 매칭이니 먼저 던지는 사람이 임자인 거예요. -
190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3:02:38현 : 하... (체념) (이마짚)
-
191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3:03:02피날레가 이렇게 ㅋㅋㅋㅋㅋ 완벽하네요!!!!!
-
192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3:03:54세화: (시현 봄(은하 봄(공포를 느낍니다
세화: .. 제발.. 제발 약한거로.. -
193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3:04:52은하: 좋아, 그럼.
은하: 세화 선배.
은하: 펭귄 울음소리 큐~ 부탁-해요~(손가락 딱)
https://youtu.be/Nxbhphx65Gk -
194 시현주 (tm3c2NrdqA) 2021. 4. 24. 오전 3:05:19저ㅜ세화에게 시키고 싶슴다!
-
195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3:05:30그렇게 세화는 팔려나가고 말았다는 것이에요.
-
196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3:05:31은하: 코뿔소로 하려다 참았슴다(아님)
-
197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3:05:43.dice 1 3. = 1
1 노을 2 현 3 정우 -
198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3:05:44ㅋㅋㅋㅋㅋㅋ돌겠다 펭귄 울음소리라니
-
199 다나주 (wJbXpPUaz6) 2021. 4. 24. 오전 3:05:47다나: 정우.
다나: ...다나가 왕 할게.
다나: 토끼귀 달고 마시멜로 사와줘. (진지(????? -
200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3:06:08정우:....?
정우:마시멜로라면 내 간식 리스트에도 있는데 이거 주면 안돼? -
201 다나주 (wJbXpPUaz6) 2021. 4. 24. 오전 3:06:29다나: 토끼귀.
-
202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3:07:04하제: 노을 후배씨?
하제: https://youtu.be/JvGsR0_isyg
하제: 여기 1분 21초부터 나오는거 따라해 -
203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3:07:12노을: 아 그건 아니죠! 왕겜인데! (가방에서 주섬주섬 토끼 머리띠 꺼냄(????))
-
204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3:08:18오오! 나의 인생 나의 열정
오오! 지친 내 모습
오오! 그것은 인생 그것은 외로움~~~ -
205 정우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3:08:35어딘가에서 고문 선생님이 웃고 있는 모습을 느끼면서 정우는 한숨을 쉬었습니다. 잠시만 기다리라는 말과 함께 그는 검은색 토끼 귀 머리띠를 착용한 후에 매점으로 달려나갔습니다.
"아이기스? 너 지금 뭐니? 그거?"
"깊게 묻지 말고 마시멜로 주세요."
매점 아주머니의 눈빛이 참 요상하게 바뀌면서 풋- 풋- 소리를 내는 것을 애써 외면하면서 정우는 마시멜로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다나에게 내밀었습니다.
"자. 마시멜로."
/빠른 벌칙 수행! -
206 시현주 (tm3c2NrdqA) 2021. 4. 24. 오전 3:09:39
-
207 다나주 (wJbXpPUaz6) 2021. 4. 24. 오전 3:09:59
-
208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3:10:02>>202
노을: (동영상 멍하니 바라보다가) 오! 오! 끝없는 방황 길~ ... 오! 오! 나의 인생 나의 열정~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열심히 따라하다 지도 웃겨서 빵터짐) 아. 언니 다음에 두고 봐요...(째릿) -
209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3:10:15아니 미친 저게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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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3:10:38>>206 ㅇㄴ 저게 대체 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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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3:10:56>>206 뭐야 이 저세상 짤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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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3:10:5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벌칙이 다 이래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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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3:11:3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래서 왕은 성군이어야 한다.. 꿘세화처럼 폭군이면 언젠가는 응징을 받아.. 인데 이거 나 혼자 걸렸던거면 진짜 두려울뻔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화: 이게.. 폭군의 최후야. 응..
세화: (목 풀기
세화: 끄.. 끄으르릉ㅇ그글륵극..!
세화: 뜨뜰ㅇㅂㄹ으르르르륽...! -
214 다나주 (wJbXpPUaz6) 2021. 4. 24. 오전 3:11:54>>205
다나: 이건 귀해. (찰칵(?
다나: 다나 만족해.
다나: ....
다나: 무려 토끼귀에 마시멜로야. 오늘은 행복한 날이네. (다나의 입꼬리가 미미하게 올라갔다!) -
215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3:12:05좀 더 피날레를 보고 싶으나 눈이 감겨오니 남은 것은 자고 일어난 후에 봐야겠어요.
여러분들끼리 더 하셔도 좋은 것이에요. 전 자러 갈게요! 다들 잘 자요! -
216 다나주 (wJbXpPUaz6) 2021. 4. 24. 오전 3:12:28>>206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7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3:12:55>>206 미치겠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현이가 먼저 시켰으면 내가 저걸 해야할뻔했잖어..?
세화: (동공지진
세화: 은하야,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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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다나주 (wJbXpPUaz6) 2021. 4. 24. 오전 3:13:09캐쁘띤 잘자~ 벌써 3시가 넘었네......나도..슬슬 잘..게..♡ 다들 좋은 꿈 꾸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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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3: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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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3:13:52캡틴 다나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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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3:14:01ㅋㅋㅋㅋ 펭귄은 정말 양반이었네....
캡틴 잘 자고 예쁜 꿈 꿔요!
저도 이만 자야되는데 잘 수 있는 정신머리가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책임져요 출근 어쩔거야 -
222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3:14:16다나주도 잘 자~
다들 사라져가는 지금... 은하주도 볼 장 다 봤으니 이만 가보겠단 말씀!! -
223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3:14:20다나주도 잘 자고 예쁜 꿈 꿔요!!
-
224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3:14:21아 맞다 >>213에 >>193 앵커 다는거 깜빡했어..!
캡틴이랑 다나주 잘자고 좋은꿈꿔~~! 시간 진짜 훅훅 잘가는구만 :0 -
225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3:15:25덕분에 재밌었다ㅋㅋㅋㅋㅋ 나도 자야겟서... 다들 좋은밤 되시라~~
현주 답레는... 일어나서... -
226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3:16:08아니 저거 어떤식으로 써야할지 감도 안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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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3:16:10은하주도 잘자고 좋은꿈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하에게 받은 이 구원 다음번에 코끼리 울음소리로 되갚을것을 맹세합니다.. (?????
자러가야하는 사람들은 얼른 코코낸내하기!! -
228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3:16:30은하주, 하제주, 그리고 주무시는 분들 모두 잘 자요!!
나는 큰일났지롱 힣히이ㅣㅣㅣㅣㅣㅣㅣㅠㅠ -
229 시현주 (tm3c2NrdqA) 2021. 4. 24. 오전 3:16:35자는 참치는 잘 자요. 저도 곧.. 자겠네요...
-
230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3:17:19되갚는댄다 되돌려줄 것을.. 인데 (흐릿
하제주도 잘자고 좋은꿈꿔~~!!
>>2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화이팅~~!! -
231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3:19:52아까 술마셔서 일찍 잤어야 하는데 ㅋㅋ 이거 너무 재밌어서 맥주 또 열고 이시간까지 깨있는데 너무 웃겨서 잠이 안오는데 어떡해요 큰일났지
-
232 시현주 (tm3c2NrdqA) 2021. 4. 24. 오전 3:20:08시현: 아니면 활 들려드릴까여?
아랍어는 제끼고 한글만 연기하면 됩니다. -
233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3:22:45>>206
현은 체념한 체로 두건과 총을 건내받았다.사진과 똑같은 포즈를 취하곤
"안녕하신가? 나는 하싼 알 오그레라고 한다.
나는 언데나 깊은 새벽에 짙고 신비로운 안개의 틈에 숨어서 적의 생의 종지부를 찍어주지. 풉, 푸흡."
잘 참고 하는듯 하더니 이내 터지고 말았다. 이후 정색을 최대한 빨아봤지만 역시나 중간중간 계속 터지고 말았다.
아니 저걸 어떻게 정색을 하고 말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마지막!
"지고하신 알라를 위해 목숨을 걸 뿐."
사진과 똑같은 포즈를 취하곤 마지막 문장을 읊조렸다. 그리고는 그 자세 그대로 빵터졌다.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대체 어디서 찾은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4 세화주 (D/xWpm0SQQ) 2021. 4. 24. 오전 3:22:46>>231 아아ㅏㅏ아아아아니 노을주 내일 출근 어떡해 :0..! (동공지진
-
235 세화주 (D/xWpm0SQQ) 2021. 4. 24. 오전 3:23:3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까지 완벽했어! 퍼펙트~~!!
세화: (영혼 나간 상태로 박수 -
236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3:24:3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 현이도 귀여워서 나 죽어버릴 것 같아..... 돌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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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3:24:53이제 더 이상 현의 포커페이스에 무서워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얼굴만 봐도 저거 생각날 것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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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시현주 (tm3c2NrdqA) 2021. 4. 24. 오전 3:27:16만족스럽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239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3:28:2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지하게 대사 읊은 부분 겹쳐보이구 막.. 역시 이런 게임은 이런 묘미에 하는거지 암 X3~~!!
시현주도 잘자고 좋은꿈꿔~~!! -
240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3:31:17마지막 문장 읊으면서 포즈 똑같이 취한 채로 빵 터진거 그림 너무 잘 그려져서 미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현주도 잘자고 이쁜꿈꿔요!! -
241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3:31:22저도 이만 들어가봐야겠네요 다들 굿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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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3:33:49현주도 이쁜 꿈 꾸시고! 읭 억지로라도 자야해 ㅋㅋㅋㅋ 서희주 샷다는 같이 닫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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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3:33:54현주도 잘자고 좋은꿈꿔~~!! 넘넘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어 진짜루다가 X3
이제.. 노을주와 나의 데스매치인가 (????? -
244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3:34:05아니 서희 누구야!! 누구인거야!! 세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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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3:34:45앗 그럴까!! 얼른 코코낸내해야한다면 같이 셔터닫는게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해 X3 자 하나 둘 셋 하면 셔터 내리자~~!! 하나 둘 셋! (???
-
246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3:35:10>>2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자연스러웠어~~!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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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3:36:00세화주도 이쁘고 이쁜 꿈 꿔요 :3
둘 셋!! (안녕!!! -
248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3:37:06웅웅 노을주도 잘자고 좋은꿈꿔~~!! (나도 안녕!!(그리구 셔터 내리기!
-
249 소금주 (WiVB3zfgpI) 2021. 4. 24. 오전 7:58:22셔터 닫힌시간이 3시 37분..(동공지진)
-
250 호치주 (eNTACvAoQA) 2021. 4. 24. 오전 9:06:57훈련도 스킵하고 16시간 취침한 호치주... 과연 얼마나 더 게을러질 것인가...? 🤔
밤새 뭔가 재미있는 걸 하신 모양이네요! -
251 하제 - 현 (eW9zbUOLWc) 2021. 4. 24. 오전 9:43:47"더 할 일이 있으려나 모르겠는데..."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자 하는 의욕은 넘치지만, 기회가 더 올까?
"뭐... 힘내보라고."
중얼거리는 현을 가볍게 격려해본다.
현은 레벨 문제로 고민이 많은 듯했다. 하제도 처음에는 레벨 0이었으니, 충분히 이해는 갔다. -
252 백하제 - 훈련 (eW9zbUOLWc) 2021. 4. 24. 오전 9:55:54>>0
레벨이 오르면 뭘 할 수 있을까? 하제는 책상 앞에 앉아 곰곰히 생각해본다.
일단 들어올릴 수 있는 무게가 늘어날 것이다. 그러면 무거운 물건도 쉽게 다룰 수 있을 거다.
물건을 던져 맞춰서 제압하는 건 물론, 물건을 빠르게 쏘아대서 공격적으로 운용할 수도 있겠다.
그러려면 더 높은 경지로 올라서야 하는데...
아직은 갈 길이 멀어보인다. -
253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9:56:38굿몰닝~~~~ 다들 좋은 주말 보내시라~~~
-
254 소금주 (WiVB3zfgpI) 2021. 4. 24. 오전 10:17:54다시 정주행했더니 고라니ㅋㅋㅋㅋㅋ 알라후아크바르ㅋㅋㅋㅋㅋㅋㅋ
기절잠으로 참가못한게 한이로다..;_; -
255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0:31:48역시 토요일은 늦잠의 날이에요.
이 시간까지 자고 일어난 저도 갱신할게요! -
256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10:45:24소금주 캡틴 어서와~~~
늦잠 꿀이지~~~ -
257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0:45:59안녕하세요! 하제주!
-
258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0:52:55학원 째듯이 일도 째고싶다... 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좋은 토요일 아침이에요! -
259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10:53:39ㄴ노을주 어서와~~~
주말에 일이라니... -
260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0:55:21아이 하제주 보자마자 오! 오! 생각나잖아요 ㅋㅋㅋㅋㅋ 하제 만나면 북두의권 펀치!! 날릴거야
괜찮아요 토요일은 반만 일하는 날이니까! -
261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10:56:50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제: (덜덜) -
262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1:06:19어서 와요! 노을주!
-
263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1:37:53조금 있다가 외출을 해야하니 이것저것 준비 중이긴 한데 은근히 귀찮은 감이 느껴지네요.
하지만 나갔다 와야만 한다! -
264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12:10:30그럼 전 슬슬 다녀올게요!
나중에 봐요! -
265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후 12:17:32캡 잘다녀와~~~~
-
266 태란주 (.pTdKlefh2) 2021. 4. 24. 오후 12:21:02(((잡무하다 잠든 거 실화야??))))
일하면서 갱신이야! -
267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후 12:31:03태란주 어서와~~
주말일...(주륵) -
268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후 1:12:04힝힝 꽃가루가 너무 심해서 조퇴해슴다...
올해 유독 심해ㅠㅠ -
269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후 1:19:40저런... 푹 쉬자구~~~
-
270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후 1:23:15하제주도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
271 시현주 (vUScgdIrRE) 2021. 4. 24. 오후 2:08:41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272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후 2:11:32시현주 어서와~~~
-
273 은하주 (hwBZfX20Hs) 2021. 4. 24. 오후 2:11:34주말 작업을 하면서...
갱...신...... -
274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후 2:12:22고라니 은하주 안녕~~~ 화이팅...
주말에 일하는 참치가 왜이리 만은것이야... -
275 시현주 (vUScgdIrRE) 2021. 4. 24. 오후 2:24:59다들 안녕하세요. 편하게 있는게 좋은데 말이지요.
-
276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후 2:56:59갱신~~! 으아ㅏ악 피곤하다 하지만 여기서 더 자버리면 새벽에 일어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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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후 3:10:21세화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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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성태주 (rIrkwuyop.) 2021. 4. 24. 오후 3:11:12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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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시현주 (vUScgdIrRE) 2021. 4. 24. 오후 3:12:01다들 어서오세요.
피곤한 느낌이기는 한데. 날이 꽤 좋아서 나아지는 느낌입니다. -
280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후 3:15:56성태주도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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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4:21:50외출 끝!
코로나 때문에 대부분이 닫혀있었던 것 같지만 기분 탓일 거예요! -
282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5:01:21아무튼 벌써 5시네요!
좋아! 이제 스토리까지 휴식이야! -
283 소금-훈련 (WiVB3zfgpI) 2021. 4. 24. 오후 5:10:43>>0
"능력을 이따위 것에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
평소의 교실은 항상 청결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지금 그의 눈앞에 있는 검고 빠르게 기어다니는 '그것'은 교실에 대한 그의 믿음을 깨버리고 말았다
맨손으로 잡는 것도 하루 1~2마리가 한계인 그의 체력을 고려했을때 가급적 체력을 낭비하지 않고도 쉽게 처리하고 싶었다
그런 그의 머리에 떠오른 것이 하필 어두운 곳을 선호하는 '그것'의 특징이었고 아직 자신이 들키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한 '그것'의 주변을 새까맣게 만들었다
아직 포톤 디스차지의 효과가 풀리지 않는 순간에 소금은 급히 주변을 돌아보다가 때마침 빈 통을 하나 발견했고 '그것'이 눈치채기 전에 재빠르게 통을 뒤집어서 덮어버렸다. 그리고 포스트잇을 떼어네 [절대 들지 말것]라고 써서 붙이고 마무리를 위해 휴지를 챙기러 어디론가 떠났다
//훈련 올리고 이따 돌아올게요:D -
284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5:15:55어서 오시고 다녀오세요! 소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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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5:26:29크킄,, 낮잠 푹 자고 부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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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5:33:04어서 와요! 노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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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5:33:57안녕하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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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5:35:08어제 새벽 3시까지 논 후폭풍을 모두가 맞이하고 있군요.
그러니까 오늘은 스토리 끝나면 바로 다들 자러 가는 거예요!
라고 하기엔 내일은 일요일이잖아. 늦게까지 놀거야. (안돼) -
289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5:36:58역시 주말엔 신나게 놀고 푹 자는 게 최고예요. 스토리 끝나고 뒷풀이도 하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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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5:38:53뒷풀이라고 해야할지.
오늘 스토리가 완전히 끝나면 또 이런저런 이야깃거리가 나올지도 모르죠! 아마두! -
291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6:12:17꽤 오래 달려온 것 같은데 이제 에피1 막바지라니 너무 든든해요. 아직 많이 남았어!
-
292 은하 (hwBZfX20Hs) 2021. 4. 24. 오후 6:13:04>>0
집중을 한다.
온 몸의 혈관을 타고 흐르는 듯한 힘을 느끼며 크게 외친다.
보다 더 강하게, 보다 더 빠르게, 보다 더 유연성있게,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보다 한 발 더 앞서나갈 수 있게!
"타아아앗!!"
붉은 기운이 넘쳐흐른다!!!
"야 너 피가.."
"ㅔ?"
기절!
기절한 상태에서도 내 몸은 스스로 재생했다고 했다.
뭐야 그거, 무서워. -
293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6:13:57은하주 안녕하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
294 성태주의 개인 스토리! 예고편 2! (rIrkwuyop.) 2021. 4. 24. 오후 6:14:32"너 미쳤어? 아직 애라고!"
"얘가 우리에 대해서 말한다면 모든게 끝나! 그런데 내버려두자고?"
"그래서 죽이기라도 하게? 네가 사람이냐?"
"죽이자는 게 아니야. 어디 으슥한 곳에 입을 막고 가두기만하자고!"
"어린 애를 그런데 가둔다는 게 정상인이 할 생각이냐?"
두 명의 저지먼트 부원이 옥신각신하며 한 소녀의 처분을 두고 다투고 있었다.
땟국물이 흐르는 더러운 분홍 원피스를 입고 한손에는 낡아서 솜이 밖으로 드러나보이는 곰인형을 들고 있는 소녀는 겁에 질린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소녀는 오랫동안 부모의 관리를 받지 못했었는 지 비쩍 말라있었고 위생상태도 좋지 못했다. 만약 이 아이를 결박하여 으슥한 곳에 가둔다면 그녀를 풀어주러 올 사람이 존재할 지 의문이 들 정도였다.
"이 아이를 무시하고 놈을 처치하러 간다면 승리는 고사하고 오히려 우리가 더 위험해질거야! 설사 도주에 성공한다고 해도 두번 다시 이렇게 좋은 기회가 올 것 같아? 그놈의 깨끗한 척만 안하면 치안도 좋아지고 고통받는 사람도 크게 줄어드는 데 이 애 한명 결박시키기 싫다고 이 기회를 놓쳐? 제정신이야? 네가 그러고도 학생들을 지키는 저지먼트야?"
"결과만 좋으면 과정은 상관 없다는 거야? 학생들을 위하는 건 핑계고 더 쉬운 길, 편한 길을 가고자할 뿐이잖아! 이 어린 애를 결박시키고 으슥한 곳에 가두었을 때, 이 아이에게 미칠 영향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잖아? 다수를 구하기 위해서 한명이 피해를 입어도 된다는 거야?"
두 사람의 의견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고 이렇게 시간을 끌 수는 없었다. 이 곳은 놈들의 근거지 한복판이다. 언제든지 우연히 지나가던 스킬 아웃에게 발견될 수 있고 그렇게 된다면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갈뿐더러 우리의 목숨도 보장하지 못한다.
두 사람은 여러분들에게 결정을 내려달라고 요청한다.
-
295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6:16:04성태주도 안녕하세요!
개인 스토리 스케일이 엄청나 보이네요! 기대된다~ -
296 은하주 (hwBZfX20Hs) 2021. 4. 24. 오후 6:16:59다들 안녕~~~
바이오키네시스니까 약하지만 혈류도 조작할 수 있겠지? 라는 생각에서 즉석작성된 야매 훈련... -
297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6:17:43어서 와요! 은하주와 성태주!
오. 그리고 어린애를 두고 저렇게 한다고요?
알려지는 순간 저지먼트 퇴각감인데 저건. (흐릿) -
298 은하주 (hwBZfX20Hs) 2021. 4. 24. 오후 6:17:54머선 일이고...
그래서 날짜는 언제죠(흥분(? -
299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6:18:18정우:...?
정우:어린애가 알리면 뭐?
정우:내가 있는데 무슨 문제라도 있어?
(이거 아님) -
300 은하주 (hwBZfX20Hs) 2021. 4. 24. 오후 6:18:55아 ㅋㅋ 정우쿤은 암부한테 뒤통수맞고 병원신세 지는거 아니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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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윤하주 (Z55Tbwof9s) 2021. 4. 24. 오후 6:19:54웅엥웅....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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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6:20:11사실 제가 본 기획서대로한다면 정우가 병원에 입원한 상태인 시기에 있었던 일 정도로 처리를 하지 않으면 정우가 저 사안에 대해서 빠질리가 없고, 정우가 출동해버리면 기획서의 그 존재들은 죽도 못 쓸테니.
그러니까 그 부분은 그렇게 잘 처리해주길 바라겠다는 것이에요. -
303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6:20:20어서 와요! 윤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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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6:20:28오옹 혈류 조작은 대분류에 속한다고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기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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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은하주 (hwBZfX20Hs) 2021. 4. 24. 오후 6:20:48장염걸려서 병원간 정우쿤(이거 아님
윤하주 어서와~~ -
306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후 6:20:58아이고 :3
오오 개인스토리... -
307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6:21:20(웅엥웅 하는 윤하주 볼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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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6:21:29대분류격으로 가능해요.
다만 그걸 주기술로 사용한다거나 그건 힘들겠지만요.
소분류는 어디까지나 그 많고 많은 능력 중에서 가장 주특기급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말 그대로 심화된 전공 같은 거니까 참고하면 좋을 것이에요. -
309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6:22:15하제주도 안녕하세요! (북두의권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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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후 6:22:40집에서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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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은하주 (hwBZfX20Hs) 2021. 4. 24. 오후 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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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은하주 (hwBZfX20Hs) 2021. 4. 24. 오후 6:23:15다들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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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후 6:24:07다들 안녕 어서와~~~
노을주가 켄시로가 되엇서... -
314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6:25:11어서 와요! 시현주! 하제주! 그리고 혹시 모를 계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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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6:26:03시현주도 어서오세요!
학교 끝난 것처럼 우르르르 모이네요 ㅋㅋㅋㅋㅋ -
316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후 6:27:24다들 안녕하세요.
피곤하네요. -
317 다나주 (6NTjsEF8xo) 2021. 4. 24. 오후 6:27:48들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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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성태주 (rIrkwuyop.) 2021. 4. 24. 오후 6:28:21>>297 죽이는 것도 아니고 가두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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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6:28:27.dice 1 3. = 1
1. 에어로키네시스
2. 파이로키네시스
3. 포토키네시스
.dice 1 3. = 3
1. 우세
2. 비등
3. 열세
.dice 1 2. = 1
1. 승
2. 패 -
320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후 6:28:32다나주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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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다나주 (wJbXpPUaz6) 2021. 4. 24. 오후 6:29:56분하다~ 스텔스로 버틸 수 있었는데~
다들 안녕~♡ -
322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6:31:08다나주도 안녕하세요!!(꼬오오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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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후 6:31:47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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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6:32:32>>318 당연히 가두는 것도 문제가 되죠.
저지먼트는 단순히 학교 선도부가 아니라 엄연히 치안을 관리하는 단체 중 하나에요.
그런 단체에서 어린아이를 결박하고 가두었다?
후폭풍이 아마 보통 큰 것이 아닐 것 같네요. 정우라면 절대로 허락하지 않을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어서 와요! 다나주! -
325 성태주 (rIrkwuyop.) 2021. 4. 24. 오후 6:34:27>>302 사실 전 정우는 공식적으로 이 작전에 대해 반대했고 저지먼트 학생들에게 참여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으나 일부 저지먼트 인원들의 일탈이 일어났다. 라고 정우를 배제할 생각이었습니다만 캡틴 생각도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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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6:36:19>>325 정우가 공식적으로 이 작전에 대해서 반대를 했다면 그건 위험하니까 너희는 끼이지 말라는 거고 아마 혼자서 싹 정리를 하는 루트일 것이 뻔하니 그건 조금 힘들 것 같아요.
아무래도 레벨5이고 힘이 없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딱히 막지 못할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
327 태란주 (.pTdKlefh2) 2021. 4. 24. 오후 6:41:28잠깐 갱신! 오늘 참가가 가능하려나...... 으으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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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6:42:37어서 와요! 태란주!
저는 슬슬 밥을 먹고 올게요! -
329 성태주 (rIrkwuyop.) 2021. 4. 24. 오후 6:43:26>>326 오 그런이유가 있었군요! 그렇다면 '상부에서 건드리지 말라고 한다.'는 이유는 어떨까요?
작전 자체도 위험하고 작전이 성공한다고 해도 조직이 분열되어 치안은 더욱 나빠질 것이다. 물론 진짜 이유는 기획서에 나와있는 그 이유고요.
이 이유도 어렵다면 캡틴이 추천해준 방법대로 가야겠군요! ㅎㅎ -
330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후 6:44:13태란주 어서와~~ 캡틴은 맛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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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성태주 (rIrkwuyop.) 2021. 4. 24. 오후 6:45:13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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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태란주 (.pTdKlefh2) 2021. 4. 24. 오후 6:48:02다들 안녕안녕:3
집에 가고 싶다아앗!! -
333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후 6:53:13다들 어서오세요...
피곤함 때문에 시현이 캐붕이 날 것 같군요.. 잘 잡아보긴 해야죠 -
334 다나주 (wJbXpPUaz6) 2021. 4. 24. 오후 6:53:19캡틴 맛저하구 태란주는 무사귀가하길 바라..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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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노을-훈련(43) (ogEWVkTVnk) 2021. 4. 24. 오후 6:54:19>>0
이번에는 도심이 배경인 가상 필드에서의 모의 전투였다. 상대는 나와 비슷한 수준의 에어로키네시스 능력자이다. 가까이 접근할 수만 있다면 능력으로 어떻게든 해볼 수 있을 텐데, 거센 풍압에 접근하는 것이 쉽지 않다. 몰아치는 칼바람에 살갗이 찢겨 온몸이 만신창이다. 엄폐물 뒤에 몸을 숨겨가며 어느 정도 거리를 좁혔을 때, 근처에 주차된 자동차가 눈에 들어왔다. 자동차를 날린다고 해도, 강한 바람에 가로막혀 그에게 닿을 수는 없겠지만, 잠시 시선을 빼앗을 수는 있겠지 싶다. 능력을 이용해 날린 자동차는 포물선을 그리며 그에게로 날아갔고, 건물 위쪽에 자리를 잡고 있던 나는, 그대로 상대를 향해 몸을 날렸다. 상대가 능력의 범위 안에 들어온 순간, 나는 그의 발아래에 강한 중력장을 생성했다. 그는 그대로 땅바닥에 고꾸라졌다. 아니, 무너져 나려 구겨졌다. 전시에 준하는 상황을 가정한 모의 전투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10353*0.97=10042.41
능력 계수 : 10042 -
336 태란주 (.pTdKlefh2) 2021. 4. 24. 오후 7:03:49앞으로 1시간 남았어..!!! 힘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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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세화주 (d8xp972phI) 2021. 4. 24. 오후 7:05:34휴 진행 전에 다시 돌아왔다..! 태란주 힘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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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7:07:02태란주 조금만 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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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7:07:17>>329 그렇다면 더더욱 정우가 자기가 혼자서 정리를 하려고 하겠지요.
말 그대로 정말로 건들면 엄청 위험할 수도 있는 거니까요. 무엇보다 그런 압박이 대놓고 나오면 아예 이벤트가 성립이 되기 조금 힘들 거예요. 말 그대로 대놓고 보호를 한다는거니까요.
아무튼 식사 끝! 30분까지 체크받아요! -
340 세화주 (d8xp972phI) 2021. 4. 24. 오후 7:08:11캡틴 어서와~~! 체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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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7:08:15세화주 안녕하세요! :3
자꾸 말 다 안 쳤는데 작성이 눌려ㅠㅠㅠ -
342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7:08:29체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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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후 7:08:53캡틴 어소와~~
쳌쳌쳌 체크를 합시다 -
344 다나주 (wJbXpPUaz6) 2021. 4. 24. 오후 7:10:26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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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7:10:47세화주 노을주 하제주 체크에요!
하제주는 이전 스토리에 참여를 하지 않았는데 참여에는 혹시 지장이 없으시겠어요? -
346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7:10:55다나주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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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성태주 (rIrkwuyop.) 2021. 4. 24. 오후 7:10:56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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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7:12:02성태주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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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후 7:12:14갠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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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후 7:12:24체크합니다.. 다만 약간 느적거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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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7:16:00시현주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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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호치주 (eNTACvAoQA) 2021. 4. 24. 오후 7:16:09호치주도 체크에요! 지난 진행 때는 왼발에 오른발이 걸려서 넘어져 있다가 뒤늦게 합류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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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7:17:18호치주 안넝하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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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7:17:35호치주도 어서 와요!
체크할게요! -
355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후 7:18:25호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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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후 7:20:37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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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세화주 (d8xp972phI) 2021. 4. 24. 오후 7:21:56호치주 어서와~~! 위키 보다가 하제 커미션을 본 나는 그저 울부짖는다 흑흑 완전 쩔잖아 하제야아아ㅏㅏㅏㅓㅓㅓㅓㅓㅓ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아아아ㅏㅏㅏㅏ아앙아아아ㅏㅏㅏ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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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찬율주 (o0wf5D2tQs) 2021. 4. 24. 오후 7:23:54갱신해요..! 답레는 이벤트 끝나고 이을게요, 세화주!
체크! -
359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7:25:47어서 와요! 찬율주!
체크 넣을게요! -
360 세화주 (d8xp972phI) 2021. 4. 24. 오후 7:26:24찬율주 어서와~~! 응응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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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7:26:39와우... 하제 커미선 도랏다 진자ㅠㅠㅋㅋㅋㅋ 저도 같이 울부지저따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ㅇ.....
찬율주도 안녕하세요! -
362 이 찬율 - 훈련 (o0wf5D2tQs) 2021. 4. 24. 오후 7:27:12>>0
"....!"
스킬아웃이 차량을 타고 도주하는 것을 직접 힘으로 막아냈다. 그리고 그대로 바퀴에 발차기를 맞춰 타이어를 박살냈다.
"검거 완료." -
363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후 7:27:56(부끄럽다)
ㅏ찬율주 어서와~~ -
364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7:29:07(빠르게 구경을 가면서 야광봉을 흔들)
그럼 시간이 되었으니 시작할게요! -
365 찬율주 (o0wf5D2tQs) 2021. 4. 24. 오후 7:29:16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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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호치주 (eNTACvAoQA) 2021. 4. 24. 오후 7:30:04다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16시간 수면과 완전부활 파워에 힘입어 절대로 기절잠하지 않을 거예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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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스토리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7:35:25"안돼. 싸우지 마. 어서 도망쳐!! 그 녀석은.."
달아나려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고 싸우려는 이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허나 정우는 고개를 겨우 들어올리며 싸우려는 이들을 바라보며 전투를 피하라고 다급한 목소리로 있는 힘껏 외쳤습니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은 것일까요? 비터 크리쳐의 입에서 마치 아기가 우는 듯한 괴성이 울렸습니다. 그것만으로 끝이 난다면 다행이지만, 능력을 쓰려는 이들은 모두 연산식조차 제대로 그려지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을 것입니다. (전원 당시 레벨 -3)
마치 뇌속에서 누군가가 철판을 긁어내는 듯한 소리가 울리는 것 같습니다. 찌직. 삐이익. 찌직. 치이익. 레벨이 높은 이라면 머리를 쪼개는 듯한 감각이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그 상태에서 연산을 쓰려고 해도 연산식은 그려지지 않고, 능력을 쓰고 있다고 해도 그 능력을 유지할 수 없었습니다. 물론 레벨 0라면 별 이상은 없었을지도 모르나 그 이상이라면 반드시 영향을 받고 있었습니다.
"저게 그 연구원이 말한 레벨5에도 대항할 수 있는 힘. 확실히 엄청난 힘이긴 하지만 이대로는 컨트롤이 불가능하잖아. 이제 끝이야. 내 말도 듣지 않는 저 크리쳐를 막을 수 있는건 아무도 없어! 그래. 차라리 모두 이대로 죽는 것도 괜찮겠네. 저지먼트 하나만 끝장내고, 새로운 미래를 밝힐 불꽃이 사그라드는 것은 아쉽지만 어차피 레벨0인 우리에게 남아있는 건 없으니까!"
크리쳐는 순간이동을 하며 출구쪽을 막아섰습니다. 그 누구도 살려서 보낼 수 없다는 듯이 괴성을 지르며 전원을 하나하나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희망은 있는 것일까요? 천장에 금이 가더니, 곧 뭔가 터지는 소리와 함께 구멍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들려오는 건 셀러리타스. 즉 세아의 목소리였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진 모르겠는데 다들 그 밑에 있지?! 지하 6층에 정우정우가 내려오면 안된다고 해서 여기로 정우 핸드폰의 전파를 쫓아서 오긴 했는데 일단 빨리 위로 올라가!"
그리고 줄사다리 하나가 내려왔습니다. 이대로 올라갈까요? 아니면?
/8시 10분까지! -
368 다나주 (wJbXpPUaz6) 2021. 4. 24. 오후 7: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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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윤하주 (Z55Tbwof9s) 2021. 4. 24. 오후 7:36:26허억 늦었다!!!! ::::0000cc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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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7:36:43그럼 지금이라도 참여하시면 되는 거예요!
체크하시겠어요? -
371 윤하주 (Z55Tbwof9s) 2021. 4. 24. 오후 7:37:59쪼와아아아아아아아아!!!! 담턴부터 참여다아!!!!!!!! 밥먹느라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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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7:40:16좋아요! 윤하주도 체크!
바로 반응해주시면 되는 것이에요! -
373 하제주 (KWJyUI8IIY) 2021. 4. 24. 오후 7:45:13윤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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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이 찬율 (o0wf5D2tQs) 2021. 4. 24. 오후 7:46:03>>0
"아..씨X..."
연산식이...연산식이 적용이 안 된다..
이게 무슨 일이야? 옳구나. 저 크리쳐의 능력이구나.
머리가 아파.. 연산식을 못 쓰겠어..
"하..너..우리를 다 죽이고 갈 셈이냐?"
비터 크리쳐가 입구를 막어서자, 찬율은 그래도 어떻게든 연산식을 계산하려고 했다. 그래도 안 된다면 순수한 힘으로 진아준을 업었다.
"누가 정우 좀 챙겨! 어떻게든 빠져나가야 해!"
"어이, 아저씨. 헛소리 하지 말고 얌전히 업히고 있어. 아직 우리 뒤진 거 아니야, 김칫국 마시지 마. 뒤질 생각 하지 말고..약점 아는 거나 말해. 아저씨도 일단 살아야 출소하고나서 다시 반란을 일으키던가 여명인지 X랄인지 다시 할 수 있잖아."
찬율은 지친 진아준을 업고 약점을 물어보다가, 셀러리타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세아야?! 내 목소리 들리제?! 나 정우 동기 찬율이야! 너도 내려오면 저 녀석 때문에 연산에 장애가 생겨서 능력을 못 써! 너는 레벨 5니깐 더 심할 거야. 레벤 3인 나도 지금 대가리가 깨지겠거든?!"
그리고 내려오는 줄사다리.
찬율은 현재 이 상황이 답이 없다고 판단하여서 일단 여기서 벗어나서 방법을 도모하기 위해 진아준을 업은 채로 올라가려고 했다.
"꽉 잡고 있어, 등신아. 너나 나나 살아야 뭐라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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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나윤하 (Z55Tbwof9s) 2021. 4. 24. 오후 7:52:59"뭐임?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임?? 뭐임? 뭐임?"
아니 저 응애가 소리지르는 것도 머리아파 죽겠는데 도주로를 찾으려 하면 하는 족족 '넌 모찌 나간다.' 라면서 슉슉 막아대니... 생긴 것도 맛없는 고기모찌같이 생긴게....
"라기보다 위에서부터 공략은 또 뭔데! 샐러리쨩!!!"
쥐구멍에도 볕들날이 있다더니.... 아니, 진짜 아얘 뻥 뚫렸는데???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에선 들어본적 있는 익숙한 목소리가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단 말씀이야!
"다들 귀님 막아서 못들으신거 아님 올라가! 얼른!! 하늘에서 동앗줄님이 내려왔어!!~"
물론 줄사다리이긴 하지만, 어쨌든 동앗줄은 동앗줄이잖아?
혹시나라도 못나가는 사람이 있는지 이리저리 살펴본 뒤에 그때쯤엔 나님도 얼렁 올라가야지.
하여간 잼민이 징징거리는게 제일 듣기 싫단 말씀이야. -
376 진아준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7:53:08>>374
"약점? 그런 게 있을 것 같냐? 레벨5에도 대항할 수 있는 힘이야! 그런 힘에게 약점이 있을리가 없잖아! 하하하하하하하!!"
지금 이 상황에 실성을 한 것인지, 아니면 저지먼트를 조롱하는 것인지 아준은 그저 웃음을 터트리고 있었습니다. 물론 업힌 상태이니 결국 찬율에게 끌려가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
377 진노을 (ogEWVkTVnk) 2021. 4. 24. 오후 7:53:22>>0
"윽."
머릿속을 가득 메우는 시끄러운 환청은 익숙해서, 견딜 수는 있었지만, 연산식도 그려지지 않고 출구는 막혔으며 하늘에서 줄사다리가 내려와.
"누가 정우 좀 챙겨! 어떻게든 빠져나가야 해!"
"제가 도울게요!"
찬율 선배의 목소리야. 나는 선배의 말대로 부장님을 챙기려 그쪽으로 달려갔어. -
378 호치주 (eNTACvAoQA) 2021. 4. 24. 오후 7:55:19그런데 캡슐기계에 놓여 있었던 병은 일단 챙겨 온 것으로 해도 되나요?! ( ̄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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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7:56:34>>378 병이라면 어떤거 말이죠? 캡슐? 아니면 피가 담겨있던 그거 말인가요?
어느쪽이건 챙겨오고 싶다면 챙겨왔다고 쳐도 괜찮아요! -
380 권세화 (d8xp972phI) 2021. 4. 24. 오후 7:58:27"남아있는게 없다고 멋대로 단정짓지 마. 언젠가는 당신이 원하는 세계가.. 더 안전하고 합법적으로 만들어질수 있을테니."
언젠가는 인첨공에 더 이상 당신같은 피해자가 없도록 만들어나갈테니까. 당신도 그때까지 살아있어야지. 그리고.. 지켜봐줘야지.
"큭.."
이형의 존재가 괴성을 내지르기 시작하고; 머릿속이 울려. 신승민때와 같은 느낌.. 아냐. 절대 아냐. 급 자체가 달라, 이건. 그땐 저항이라도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글러먹었어. 연산식조차 제대로 그려지지 않으니 제대로 싸워볼래야 싸워볼수도 없겠는걸. 곧 놈이 출구를 막았어.
하지만 그런다고 포기할까보냐. 아직 내겐 아까 리더의 휴게소에서 챙겨온 검이 쥐어져 있었으니, 여차하면 이거라도 사용하려고 했.. 는데. 천장에 구멍이 뚫리고 줄사다리 하나가 내려와. 저 여자애.. 아. 기억났다. 부장 절친이었지.
"역시 개죽음당하란 법은 없구나. 다들 어서 올라가."
물론 나도 안 올라갈 생각은 아냐. 놈의 강함을 확인한 이상 소수로 맞서려는 건 그저 개죽음일 뿐이야. 하지만 올라가는 사이에 놈이 공격하지 말라는 법은 없잖아? 남아있는 인원들이 없을 때까지 대기하다 나 역시 올라가려고 해. 리더의 휴게소에서 챙긴 검이 아직 내 손에 들려있으니. -
381 백하제 (KWJyUI8IIY) 2021. 4. 24. 오후 7:58:37이 새끼들은 대체 무슨 X같은 걸 만든 거야. 하제가 속으로 읊조렸다.
괴물이 괴성을 지른다. 울음소리가 고막을 파고든다.
고통스럽다. 능력을 사용할 수가 없다. 부장도 이렇게 당한 건가?
하제는 두 귀를 틀어막으면서도 주변을 열심히 둘러본다. 탈출구는 어디에...
갑자기 천장이 부서지며 목소리가 들려온다.
곧 내려오는 건 줄사다리 하나.
적어도 하제는 아직 죽고 싶지 않았다. 줄사다리 앞으로 황급히 달려간 하제가, 두 손을 사다리에 얹는다. -
382 윤하주 (Z55Tbwof9s) 2021. 4. 24. 오후 7:58:49처돌이가 되어서 츤츤거리는 뽀쓰가 넘 귀여워....
이 할멈, 청년모에 생길거 같애.... -
383 하제주 (KWJyUI8IIY) 2021. 4. 24. 오후 8:00:19타코쿤...
-
384 시현-이벤트 (sq1xLYQLO6) 2021. 4. 24. 오후 8:01:24"...."
상습적으로 쓰던 것이 사라지면 기분이 기묘합니다.
두통은 당연히 귀찮고... 매우..기분이 나쁘게 됩니다.
그 기묘한 기분은 약간 배가 바다에 떠 있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배는 바다가 없으면 곤란하면서도, 바다는 배를 가라앉힐 수 있지요.
"올라가지 않을 검다."
기분이 더러워서라도. 라는 말을 합니다. 죽일 거면 죽이던가.
//시현주: 제발 올라가라.. -
385 태란주 (.pTdKlefh2) 2021. 4. 24. 오후 8:02:06퇴....근.....!!! 멀미가 나아지면 참가한다.....!!!
-
386 선우호치 : 이벤트 (eNTACvAoQA) 2021. 4. 24. 오후 8:02:20>>0
뒤늦게 현장에 합류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던 호치는, 자기와 가까운 출구 쪽으로 아기가 텔레포트한 것을 보았다. 황급히 팔을 뻗어 얼려버리려 했지만, 했지만...
"... 열..." 호치는 눈을 찌푸리고 손을 꼼지락거린다. 그리고, 중얼중얼중얼. "열을... 「빼앗는」 것조차, 먹통이야... 「흘려보내 없애는」 것은 물론... 능력을 역으로 상쇄해서 차단하는 걸까? 그것도 아니면, 「능력을 무력화하는 능력」...?"
능력을 사용하는 감각이 손끝에서 떠나 버리는 것은 둘째치고, 기분나쁜 소리다. 당장이라도 빠져나가고 싶었다. 손에 쥔 얼음 지렛대가 녹아 간다. 큰 적을 상대할 때의 요령, 대기 중의 수분을 빙정으로 만들어 강우 환경을 조성하고, 과냉각된 상태로 떨어뜨려, 빗발치는 얼음으로 감싸 구속한다... 다시 말해 프리징 레인을 강제로 내리게 한다는 전략... 이지만.
지금 호치는 사자를 상대로도 두려워해야 하는 연약한 상태였다. 그리고, 지하 공간에서 그만큼의 수분을 끌어모을 수 있을지도 불명이다. 지금 이 상태에서는 누구를 지키기는커녕 보호받는 것이 고작이다. 떨지 않았지만, 긴장은 했다. 호치는,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선 긴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안다.
"다들 올라가세요." 그렇다면, 하다못해... 보호받는 순서라도 가장 마지막으로 하자. 탈출의 순서는, 부상병을 우선으로 하되, 최대한 효율적이어야 한다. "어서!"
멀쩡히 움직일 수는 있지만, 체력이 허접한... 탈출이 느린 자신 때문에, 대피가 잠깐이라도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철저한 이성적 판단으로 내린 결정이다. 곧 녹아 없어질 예정인 쓸모없는 얼음 빠루를 크리처를 향해 집어던지고, 캡슐 생성기에 놓여 있었던 피가 든 용기의 뚜껑을 잡아뜯어 열었다.
"아가야...! 맘마 먹자!" 공기에 닿아 반쯤 응고된 것인지, 아니면 애초에 피가 아닌 것이라 응어리가 있는 것인지 모를 기묘한 붉은 액체를, 아기의 커다란 눈을 향해 뿌린 다음, 뒤늦게 사다리 쪽으로 도망쳤다. -
387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8:02:25어서 와요! 태란주!
일단 멀미가 가라앉을때까지 안정을 취하길 바랄게요! -
388 성태-스토리 (rIrkwuyop.) 2021. 4. 24. 오후 8:02:40"저 머저리가!"
여명 놈들은 자신들도 통제할 수 없는 괴물을 만들어버렸다. 저런 것이 세상 밖으로 나왔다간 일대가 쑥대밭이 될 것이다.
괴물의 소리에 능력이 해제되고 머리가 깨질 것 같이 아팠다. 뇌속에서 누군가가 철판을 긁어내는 듯한 소리가 울리는 것 같이 고통스러웠다.
숨쉬듯 무의식적으로 연산을 하고 능력을 사용하는 게 목적이었으나 아직 멀었던 것 같다. 놈의 압도적인 위용에 성태는 얼어붙고 말았다.
-살고 싶어.
-소모되고 싶지 않아.
-실험 재료가 되고 싶지 않아.
-나가고 싶어.
-인간으로서 대우받고 싶어.
-우리들은 쓸모없는 존재가 아니야.
위와 같은 소리를 들은 성태는 녀석의 정체가 희생자들과 관련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인과응보다 개자식아. 나같아도 너 같은 놈 지시에는 안 따라."
그 후 괴물을 마주보았다. 최대한 동료들이 탈출할 시간을 벌어야했다. 가까이 있던 찬율이 아준을 업고 도망치고 노을이 정우를 끌어내고 도망치고 있는 중이고 다른 동료들 또한 몇몇을 제외하고 도망치는 중이었다. 도망치는 사람이 많아지면 괴물의 타깃은 결국 그들에게 향한다.
성태는 조용히 혼잣말을 하며 두려움을 누그러뜨린다.
"어떤 레벨 0는 레벨 5와 세번 싸워 3번 모두 승리했다는 말이있고 어떤 레벨 0는 레벨 5와 싸워 그 녀석의 눈을 파내었다는 전설이있지."
주먹을 꽉 쥐고 눈을 부릅뜬다. 악을 지르며 괴물에게 달려든다,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저 녀석이 동료들을 구출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게 시간을 버는 것이다.
"우리라고 못할리는 없지..."
"근데 솔직히 이렇게까지 많이 남을 필요는 없지 않아?"
가볍게 농담을 던진다. -
389 윤하주 (Z55Tbwof9s) 2021. 4. 24. 오후 8:02:49태란주 최근축하~!!!!!!! 그리고 몸 챙기라구!!!!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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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호치주 (eNTACvAoQA) 2021. 4. 24. 오후 8:03:05빠루랑 피... 맞았는지 다이스로 결정할까요? 아니... 사실 아가야는 텔레포트로 회피할 것 같기는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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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성태주 (rIrkwuyop.) 2021. 4. 24. 오후 8:03:27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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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태란주 (.pTdKlefh2) 2021. 4. 24. 오후 8:04:00일담... 관전이야...!!!!! 실시간으로 멀미 중이라서 반응이나 인사는 못하지만 다들 안녕! 보고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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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윤하주 (Z55Tbwof9s) 2021. 4. 24. 오후 8:04:33홋치는 엄마야.... :3c
애기 맘마줘.... -
394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8:04:43엑셀러레이터:(주륵)
멜트다우너:(주륵)
옆나라에선 그랬을지도 몰라요!
아무튼 다이스를 안 굴려도 괜찮아요! -
395 윤하주 (Z55Tbwof9s) 2021. 4. 24. 오후 8:06:39오늘도 까이는 레베루 뽜이부 2인.... (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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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후 8:08:00태란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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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호치주 (eNTACvAoQA) 2021. 4. 24. 오후 8:08:02응애... 크리처는 아가야 (????)
참으로 기묘하게도 이번이 처음으로 호치마망이 드러나는 상황이네요. (o′┏▽┓`o)
원래 시트에 #자애가 들어가 있는 것도 그렇고 호치는 호치마망이 될 예정이긴 했는데 말이죠... 지금은 스토리 초반이라 왠지 그냥 막나가는 막내딸 같은...? -
398 채다나 (wJbXpPUaz6) 2021. 4. 24. 오후 8:08:21>>0
다나는 칠판을 긁는듯한 소리에 머리카락이 삐죽 선다는게 뭔지 알았다. 아무리 무감하더라도 이런 것을 버틸 정도의 기인은 아니다. 한껏 예민해진 다나는 고개를 돌린다.
"정신 사나워. 아저씨도 예상 못한 상황이면서 자기가 만든 멋진 상황인 양 나불대지 마."
찬율이 들고있지 않았다면 이미 마법의 유리병으로 머리를 꽝 때렸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세아, 박살난 천장, 줄사다리..다나가 고개를 기울였다.
저걸 타고 탈출한다 해도 괴물이 밖으로 쫓아온다면 어쩌지.
안티스킬이 처리한다 해도.
레벨 5에 대항한다 하면, 지금 정우도 그렇지만..
다른 레벨 5도 모두...
"새로운 레벨 5. 세대교체... 입맛대로 세워두는 계획..혹은 다른 무언가...가령 무언가를 향한 압박이나 인첨공에 혼란을 야기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정치적 계략...혹은..."
다나가 멍하니 중얼거렸다. 요약하자면 되려 연구원인가 뭔가가 바라는 상황이 되는게 아닐까.
"안 갈래."
굳이 저 계획을 막기 위해서는 아니다.
"꼬우면 죽여봐."
난생 처음 보는 광경이 신기해서겠지. -
399 찬율주 (o0wf5D2tQs) 2021. 4. 24. 오후 8:09:18어서와요 태란주
담 턴에 찬율이 챙긴 패러사이트 팩을 크리쳐에게 써봐야겠군요. -
400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8:09:25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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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소금주 (WiVB3zfgpI) 2021. 4. 24. 오후 8:09:52복!귀! 했는데 시작부터 긴급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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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후 8:11:37소금주 어서와~~
아주 무시무시한 위급상황이지... ~_~ -
403 찬율주 (o0wf5D2tQs) 2021. 4. 24. 오후 8:12:05어서와요 소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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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윤하주 (Z55Tbwof9s) 2021. 4. 24. 오후 8:13:53소하~ 소금하이~ 후하~ 후추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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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시현-이벤트 (sq1xLYQLO6) 2021. 4. 24. 오후 8:14:52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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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호치주 (eNTACvAoQA) 2021. 4. 24. 오후 8:17:25태란주 소금주도 어서와요 ヾ(•ω•`)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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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윤하주 (Z55Tbwof9s) 2021. 4. 24. 오후 8:17:32요즘은 애같은 엄마도 대세라고 하니깐, >:3c
...정신적이 아니라 육체적이었나? -
408 소금주 (WiVB3zfgpI) 2021. 4. 24. 오후 8:18:41안뇽안뇽안뇽하세요! 기회를 보다가 참가하겠슴미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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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스토리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8:18:56올라갈 이는 하나하나 올라가고 있으나, 올라가지 않겠다고 그 자리에 남아있는 이도 있었습니다. 야!! 너네 왜 안 올라와?! 하는 당황하는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과연 그게 그들의 귀에 들어섰을까요? 한편 호치가 던진 빠루는 크리쳐의 머리에 상처를 냈을지도 모르지만 곧 스파크가 생기면서 그 자리는 빠르게 회복되었습니다. 그러나 피가 담겨있는 비커가 날아오자 크리쳐의 시선은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인자.
-이게 있으면 나갈 수 있어.
-이게 있으면 우리도 사람 취급을 받을 수 있어.
-많이 필요해. 더 필요해.
머리를 괴롭히는 노이즈가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크리쳐는 땅바닥에 떨어져있는 혈액을 흡수하려는 듯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정우는 이를 악물면서 머릿속으로 연산식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여러장으로 질소를 뭉쳐서 쌓고 쌓고, 모두의 발 아래에 쌓아서 단번에 올라가지 않겠다고 뻗치던 이들을 윗층으로 올렸습니다.
"괜찮아? 정우정우? 그리고 거기. 목화고 저지먼트도 괜찮니?!"
"괜찮지 않아. 무슨 이유인진 모르겠지만 연산 방해를 그만둬서. 빨리 애들을 데리고 도망쳐."
"네가 그렇게 말하고도 도망 안 칠 건 눈에 보이지? 아! 진짜! 이 아저씨야! 대체 뭘 만든거야!!"
시선은 절로 여명의 리더, 진아준에게 향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준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겠다는 듯이 입을 꽉 다물었습니다. 그러다가 입을 열고 하는 목소리는 그다지 좋은 소리는 아니었습니다.
"정말로 웃길 노릇이지. 레벨 제로인 우리들은 돕는 손길 하나 없었는데 지금은 능력자들이 위험에 빠지니까 이렇게 레벨 5가 직접 납시고 말이야. 소용없어. 더 안전하고 합법적인 방법?! 그런 것조차 능력자니까 할 수 있는 궤변이야! 출소? 하하하하하! 죽이는것을 잘못 말한거겠지! 레벨 제로인 내가 정당하게 출소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너희들은 아직도 레벨 제로가 무슨 취급을 받는지 모른다는거야!"
"인자."
이내 정우는 특정 단어를 한마디 중얼거렸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입은 상처 부위를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침묵을 지키다가 입을 열었습니다.
"약점은 모르겠지만 조금이라면 시간을 끌 수 있을지도 몰라. 그 동안에 지하 6층에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얘들아. 잡힌 이들을 구출해서 빠져나갈 수 있겠어? 연산 방해가 없으니 움직일 수 있거든."
/8시 50분까지! -
410 찬율주 (o0wf5D2tQs) 2021. 4. 24. 오후 8:19:30패러사이트를 뿌리면 육체가 붕괴됐고, 존자 자체가 능력이라고 추정되는(?) 크리쳐에게 치명적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뿌리지?!
-
411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8:19:34어서 와요! 소금주!
소금주는 참여하시면 그때 체크를 해주세요! -
412 소금주 (WiVB3zfgpI) 2021. 4. 24. 오후 8:22:11체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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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8:23:30그럼 체크 넣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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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진노을 (ogEWVkTVnk) 2021. 4. 24. 오후 8:26:44>>0
"네. 알겠어요. 잡힌 이들의 위치는요?"
그렇게 물으며 곧장 이동할 준비를 했어. 내 능력이라면 적어도 세 명은 데리고 탈출할 수 있을 거야. 딴생각은 접어두고 지금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자. -
415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8:27:04오신 분들 어서오세요 :3
-
416 이 찬율 (o0wf5D2tQs) 2021. 4. 24. 오후 8:27:30>>0
"뒤질 뻔했네.."
무사히 올라온 찬율..그리고 크리쳐에게서 멀어져서 그런지 머리가 다시 맑아졌다.
"지금 상황이 쉽지 않아. 녀석이 지금 저 피를 빨려고 연산방해를 그만두긴 했지만.. 죽여도 다시 살아난다며."
찬율은 낮아진 목소리로 말했다.
"아저씨는 좀 닥치고 있어. 여기서 뒤지는 것보다 사람손에 뒤지는 게 더 나아. 그리고 정우. 방금 인자라고 했지?"
찬율은 주머니에서 다량의 노란팩을 꺼내서 정우에게 줬다.
"패러사이트야. 패러사이트를 생산하는 실험실에서 많이 챙겨왔어.. 패러사이트도 어떻게 보면 연산을 방해하는 거니깐... 저 크리쳐는 육체가 이미 붕괴되어서 존재 자체가 연산일 수도 있어. 마침 저 녀석이 피를 빠느라 연산방해를 멈췄잖아."
"반격 한 번 해보자고. 너의 능력으로 어서 밑에다가 뿌려." -
417 소금주 (WiVB3zfgpI) 2021. 4. 24. 오후 8:27:48이번턴부터 들어가면 되는거죠????
-
418 부장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8:28:04>>414
"나는 잘 몰라. 조사를 한 건 아니니까."
그래도 지하 6층 어딘가에 있지 않을까란 추측만 할 뿐이었습니다. 사실 연구실 A에 있지만, 그 사실을 보고받지 않은 정우는 알 방도가 없었습니다. -
419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8:28:21>>417 네! 들어가면 됩니다!
-
420 부장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8:29:30>>416
"패러사이트. 이걸 어디서? 아니. 해볼 가치는 있어."
일단 정우는 패러사이트 팩을 받아들었습니다. 그리고 뻥 뚫려있는 구멍을 바라봤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자리에서 사용하진 않으려는 모양입니다. -
421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8:29:50음. 정보를 알아낸 다른 이가 위치를 알고 있다면 그대로 따라가면 되겠네요. 연구실 A는 누가 조사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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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8:30:22당시에 조사는 소금이가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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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8:31:24소금아 믿는다! 연구실 A에 아이들이 있다고 외쳐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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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성태-스토리 (rIrkwuyop.) 2021. 4. 24. 오후 8:31:56"닥쳐 버저리 새끼야."
짧게 아준에게 욕을 한다.
"네놈의 피해망상은 지긋지긋해. 네가 죽는 건 사람들을 죽이고 저런 괴물을 만들기 때문에 죽는 거지 레벨 0이여서가 아니야. 네놈이 레벨 5였어도...젠장...레벨 4이였어도 넌 철창에서 썩어."
레벨 5라면...녀석의 말이 가능성이 있기에 레벨 4로 수정했다.
그리고 갇힌 사람들을 구해낼 수 있냐 정우가 물었는 때 생긋 웃으며 대답했다.
"구할 수 있냐가 아니야. 구하는 데 얼만큼 시간이 걸리냐지." -
425 백하제 (eW9zbUOLWc) 2021. 4. 24. 오후 8:34:25혀가 긴 아저씨다. 하제는 세상의 변화를 빌미로 혼란을 몰고 오는 이들을 정말 싫어했다.
아준의 발악은 무시하고, 부장이 하는 말을 듣는다.
하제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다. 큰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일단 할 수 있는 일을 해보기로 한다.
잡힌 사람들은 어디에 있지? -
426 시현-이벤트 (sq1xLYQLO6) 2021. 4. 24. 오후 8:34:40"키는 그.. 순서대로 꽂아야 하던가?"
E- 머였지. 라고 중얼거립니다.
"..."
가만히 있습니다. -
427 나윤하 (Z55Tbwof9s) 2021. 4. 24. 오후 8:34:56하여간 그놈의 인자인지 뭔지.
그게 그렇게나 중요하고 그런걸로 사람을 판가름할거라면 내가 여기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어도 한참 잘못 알고 있었나보다.
아니, 어쩌면 이곳에 발을 들이고서부터 바로 깨달았지만 이미 늦었을지도 모르지.
어느쪽이건 후회라는 맥락은 똑같아. 그렇다면 최소한의 피해를 받는쪽으로 해결하는 것이 사람의 본능이었다.
"아, 경험치 파밍은 못참지~"
그나마 저 모찌애기의 관심이 혈액을 주워먹는 쪽으로 돌아간건지 한결 머릿속이 가벼워지자 그때서야 천천히 오르기 시작했다.
음.... 굳이 나님이 뭘 하려 하지 않아도 다 강제로 승천당하는구만? 부쨩한테,
"으른이면서 겉멋하곤 다르게 생각보다 한심하구만, 그래서 어디 뽀쓰 해먹을 수 있겠어?
레벨0이 사람취급도 못받는건 알아. 누군가는 그 레벨0에서부터 꾸준히 노력해서 올라간 사람도 있을 거고, 레벨0지만 레벨5도 건드리지 못할 무언가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어.
단지 그걸 찾는건 댁의 노력에 달린 거지.
...아, 미안. 방금 말은 취소할게. 댁도 노력은 했지.
다소 유감스러운 방향이었지만 말야.
요컨데 말하자면, 그런거로 징징거릴거면 우선 모든 인첨공의 레벨0에게 사과하라고."
나 스스로 자각할 정도로 자연스레 인상이 구겨졌다. 암만 봐도 실성한 저 낮짝에 침을 좀 뱉고 싶긴 했는데, 그러자니 포상인거 같아서 그냥 더 이상 신경 안쓰기로 했어.
"라져 부쨩~ 구출이라면 맡겨주시라! 천체망원경도 들고댕기는데 사람 뒷덜미라고 못잡을까~" -
428 소금주 (WiVB3zfgpI) 2021. 4. 24. 오후 8:35:39연구실 D를 조사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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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8:36:51아. 연구실 D였나요? 아무튼 소금이가 발견을 했었지요!
맞아. 맞아. A는 패러사이트 캡슐이었지!
D가 맞네요! -
430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8:37:06패러사이트 캡슐이 아니라 인자 캡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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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채다나 (wJbXpPUaz6) 2021. 4. 24. 오후 8:38:10>>0
"올리면 어떡해."
다나는 위에 올라오자 바로 불만을 터뜨렸다. 정우를 향한 시선은 늘 그렇듯 표정 하나 없었지만 불만인걸로 치고.
"다 마시고 쫓아올라오면. 레벨5가 모두 모인 순간을 노려 제거하는 거나 그 비슷한 걸 바랄지도 모르는데."
인첨공에서 학생 인권 없는게 당연한 건데 왜이리 사람 목숨을 신경쓰냐는 생각이 들었지만 굳이 얘기하진 않았다.
"넌 너무 많은 걸 걱정해. 내 몸은 내가 지킬 수 있는데. 무리를 하는 건 안 좋아. 그리고 정우 너, 유인 한다고 제 몸 불살라 이상한 짓 하면 나 여기에 누워버릴 거야."
협박 하지 말고..다나의 눈이 순간 동그랗게 뜨였다.
아. 그렇구나. 걔가 대뜸 나가버린 이유도 이제 알겠다. 조만간 연락을 해야겠다. -
432 정우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8:39:33>>431
"희생은 하지 않아. 단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려는 것 뿐이야."
지금이기에 가능한 것. 그렇게 말을 마무리 지으며 정우는 더 이상 말을 잇지는 않았습니다. -
433 소금-이벤트 (WiVB3zfgpI) 2021. 4. 24. 오후 8:40:17"연구실 D"
가만히 상황을 지켜보던 소금이 입을 열었다
"사라진 애들 17명은 전부 거기 있는 캡슐에 있다."
"하지만 억지로 열려고 하면 뭐가 잘못될지도 모르지. 이런 일에 대비해서 함정을 설치했을 수도 있고. ...열쇠구멍같은게 보였었거든. 여기 중에 열쇠같은걸 주운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군."
순간 머리에 떠오른 17개의 커다란 캡슐들이 있었었다. 좀전에는 사람도 아닌 것을 보느라 까맣게 잊고 있었지만..
잠깐 심호흡을 한 뒤에 부원들을 돌아보며 말했다
"애들을 구하자. 연구실D는 내가 앞장선다. 그리고 지금 이 구출은 한명으로 할만한게 아닌것 같다. 따라올 사람 있나?" -
434 권세화 (d8xp972phI) 2021. 4. 24. 오후 8:40:32>>0
".. 그래. 잡힌 사람들을 구하는것도 우리가 해야 할 일. 당신. 혹시 열쇠 가지고 있어?"
여는 순서는 내가 기억하고 있으니까. 톡방에도 보냈고. 순서는 D-A-B-C-E였지. 그 순서대로 열면 될텐데.. 열쇠가 있나 몰라. 분명 시현이가 진순씨 뭐라고 한 것 같은데. 만약 진아준이 가지고 있지 않다면 연구소 D로 먼저 향하려 해. -
435 진아준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8:41:36>>434
"......"
아준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허나 허리춤을 잘 보면 A~E라는 라벨이 달려있는 열쇠 다섯개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챙겨갑시다. -
436 윤하주 (Z55Tbwof9s) 2021. 4. 24. 오후 8:41:53진라면 순한맛씨....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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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선우호치 : 이벤트 (eNTACvAoQA) 2021. 4. 24. 오후 8:42:49>>0
'「인자」...?! 그게 뭐지!? 아, 매지컬 리틀 페어리즈 말하는 건가.' 자신이 붙인 「인자」의 명칭에 너무 익숙해져 있었던 호치였다.
호신용 물통 대용으로 가져 왔던 피가 든 비커. 피로 시각을 차단한다는 작전은 약한 완력 때문에 의미가 없었지만, 오히려 거꾸로 크리처의 시선을 끄는 데 성공한 모양이었다. 호치는 줄사다리를 타고 마지막으로 위로 올라왔다. 그리고, 낯선 여성이 자신들을 돕고 있는 것을 보았다.
"「정우정우」...?! 그쪽은 누구세요!?" ... 셀러리타스가 초면이었던 호치였다.
어찌됐든 팔을 뻗어 다시 손끝의 공기를 얼려 보았다. 확실히, 돌아왔다, 능력이. 이걸로 과냉각된 비를 쏟아서 아기를 얼음에 가두어 버리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아기가 몸 주위를 제외하고 자기 몸만을 텔레포트시킬 수 있다면 크게 소용없는 짓이다. 텔레포트 능력자들은 옷 없이 몸만 텔레포트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몸에 닿은 것들을 함께 전송하는 것을 이미지화한다고 들었지만, 저건... 아기다. 아기이기 이전에 괴물이다. 옷 같은 걸 입을 리가 없어.
호치는 아준의 말을 무시했다. 그 자의식 과잉 조무래기랑은 다르게, 지금은 그를 몰아세우고 싶은 마음도 여유도 없다.
"아무래도 녀석은 피에 담긴 「매지컬 리틀 페」... 아니, 「인자」에 반응하는 것 같죠, 부장님."
호치는 설마 부장이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의심했다. 아니, 그렇다고 확신했다. 부장을 딱히 좋아하지 않는 호치였지만, 정말로 그가 자신을 희생해 버릴까 봐 한 가지 대안을 언급하기로 했다. "피라면 아까 연구실 A호에서 파괴한 캡슐 생성 기계 쪽에 잔뜩 있지만... 가지러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지시대로 구조 작업을 위해 가겠습니다."
후드를 뒤집어썼다. "소금아, 나도 따라갈게." -
438 윤하주 (Z55Tbwof9s) 2021. 4. 24. 오후 8:43:24아, 루팅 가나요~ >>>:::333c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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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후 8:44:44으악 또 늦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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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부장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8:45:39>>437
"매지컬 리틀 페? 그게 뭐야?"
말이 끊어지긴 했지만 분명히 들은 내용을 떠올리면서 정우는 뚱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메르헨을 좋아하는건가? 그런 생각을 아주 잠시 하지만 정우는 일단 고개를 저었습니다.
"가지러 갈 시간 없어. 그 부분은 내가 어떻게든 할게."
/다음으로 가겠어요! -
441 찬율주 (o0wf5D2tQs) 2021. 4. 24. 오후 8:45:51어서오세요! 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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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8:46:10아이고! 어서 와요! 현주! 지금이라도 체크하면 되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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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후 8:46:41현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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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소금주 (WiVB3zfgpI) 2021. 4. 24. 오후 8:47:00현주 어서오세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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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후 8:47:35안녕하세요! 그럼 저는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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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성태주 (rIrkwuyop.) 2021. 4. 24. 오후 8:48:02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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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스토리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8:51:42"시간은 아무리 많이 끌어도 십분이 고작일거야. 그러니까 그 사이에 할 수 있는 것을 해. 알았지? 나도 할 수 있는 것을 할 테니까. 가자. 얘들아."
이어 정우는 숨을 작게 내쉬면서 다시 구멍이 있는 곳으로 뛰어내렸습니다.정확히는 자신의 발 밑에 질소를 압축시켜서 내려가는 것에 가까웠습니다. 만약 구멍 아래로 고개를 내려서 바라봤다면 정우는 자신의 팔에서 나는 상처, 정확히는 피가 조금 나고 있는 그 부위를 손으로 만진 후에 그것을 허공에 털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공간을 질소로 압축시켜서 컨트롤 해서 크리쳐에게 충돌시키면서 시선을 끄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 피를 흡수하려는 듯, 크리쳐는 연산방해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저렇게라면 아무리 시간을 많이 끌어도 십분이 고작이겠네. 알았어. 그렇다면 연구실 D에 있다는거지? 잘 모르겠지만 열쇠로 열어야한단 말이지? 그렇다면 그 열쇠만 어떻게 해줘. 그렇게 하면 이 누나 or 언니가 광속으로 다 꺼내줄테니까! 아. 그리고 난 6위, 셀러리타스. 월광고등학교의 저지먼트 부장인 세아세아야! 잘 부탁해!"
이제는 움직여야 할 시간입니다.
열쇠를 움직여야 할 순서, 그리고 당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서 움직여야만 합니다.
당신이 지금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만약 열쇠를 돌린다면 돌리는 순서를 지켜서 레스가 올라와야만 해요! 무슨 행동을 하더라도 자유로워요.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행동을 하는 거예요! 이번 것은 좀 길게! 9시 40분까지! -
448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8:51:58그렇다면 현주도 체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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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소금주 (WiVB3zfgpI) 2021. 4. 24. 오후 8:54:57열쇠 순서 지켜야겠는데요?! 일단 소금과 호치는 연구실D에 간댔고 연구실 A~C 가는 사람을 정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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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소금주 (WiVB3zfgpI) 2021. 4. 24. 오후 8:56:05>>449 아 세화도 D에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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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찬율주 (o0wf5D2tQs) 2021. 4. 24. 오후 8:57:48>>449
찬율이 연구소 C를 조사했으니, 찬율이는 C로 갈게요. -
452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8:58:05인원을 나눠서 배정한 후에 순차적으로 문을 열고 단톡에 보고하는 방식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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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권세화 (d8xp972phI) 2021. 4. 24. 오후 8:59:05일단 D로 갈거기때문에 D 열쇠는 세화가 가지고 있을거같구.. 나머지 A B C E 열쇠 가져갈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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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성태주 (rIrkwuyop.) 2021. 4. 24. 오후 8:59:11연구실 A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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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찬율주 (o0wf5D2tQs) 2021. 4. 24. 오후 8:59:33>>453
찬율이 C를 가져갈게요! -
456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9:00:36그럼 노을이는 E로 가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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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소금주 (WiVB3zfgpI) 2021. 4. 24. 오후 9:01:36연구실 D: 세화, 호치, 소금
연구실 A: 성태?
연구실 B:
연구실 C: 찬율
현재위치 E:
골라골라~~(??) -
458 권세화 (d8xp972phI) 2021. 4. 24. 오후 9:01:45>>455 오케이~~! 일단 지금 진행레스 쓰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테니까 각각한테 열쇠 나눠주고 D로 가고 문 여는거 적어와야겠어 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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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후 9:01:52하제는 음.. 소금이 따라서 D로 갈거같네~~..
B 가는 사람 없으면 거기로 가고~~ -
460 윤하주 (Z55Tbwof9s) 2021. 4. 24. 오후 9:02:26EE!!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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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9:02:30개폐장치 E의 위치는 지금 정우가 있는 곳이니까 정우에게 열쇠를 던져주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는 것이에요. 물론 방법 중 하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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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다나주 (wJbXpPUaz6) 2021. 4. 24. 오후 9:02:31B로 다나가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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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은하주 (hwBZfX20Hs) 2021. 4. 24. 오후 9:04:07은헤이주 갱신...
이번에는 그냥 관전만 해야겠다... -
464 찬율주 (o0wf5D2tQs) 2021. 4. 24. 오후 9:04:21어서오세요 은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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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호치주 (eNTACvAoQA) 2021. 4. 24. 오후 9:04:32현주 은하주 어서오세요! ヾ(•ω•`)o 호치는 D행이 결정인 듯하니 그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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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9:04:54>>461 아. 거기가 E구나. 노을이는 비행이 가능하니까 돌아서 갈 필요 없이 빠져나온 구멍으로 들어가서 열쇠 돌리는 쪽으로 해도 되나요? 싸우고 있는데 열쇠 띡 던지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 싶어요. 능력 방해만 없다면 다시 도주하기도 용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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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다나주 (wJbXpPUaz6) 2021. 4. 24. 오후 9:04:56다들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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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9:04:57어서 와요! 은하주!
아니. 왜죠?! 지금 참여해도 되는데요! -
469 소금주 (WiVB3zfgpI) 2021. 4. 24. 오후 9:04:59연구실 D: 세화, 호치, 소금, 하제
연구실 A: 성태?
연구실 B: 다나
연구실 C: 찬율
현재위치 E: 노을
은하주 어서오세요XD -
470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9:05:21>>466 그렇게 하시겠다면 하셔도 상관없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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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권세화 (d8xp972phI) 2021. 4. 24. 오후 9:05:26>>461 오 그것도 괜찮겠다~~! 오케이! 이제 얼른 써와야겠어 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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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후 9:05:42은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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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후 9:05:50다들 어서오세요.
시현은 간다면 여기 E에 대기하다가 구출했다. 라는 게 오면 손 대보려 시도할지도 모르겠군요. -
474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9:06:00오신 분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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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후 9:06:15현이는 다나 따라서 B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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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소금주 (WiVB3zfgpI) 2021. 4. 24. 오후 9:06:38세화가 열쇠를 배분하고 D를 열면, 바로 성태-다나-찬율-노을 순으로 행동레스 올리면 될것 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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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성태주 (rIrkwuyop.) 2021. 4. 24. 오후 9:06:54A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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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찬율주 (o0wf5D2tQs) 2021. 4. 24. 오후 9:07:06>>476
오케이..! -
479 은하주 (hwBZfX20Hs) 2021. 4. 24. 오후 9:08:11너무 지쳐서... 오늘은... 구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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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9:09:25지쳤으면 어쩔 수 없는 것이지요!
푹 쉬는 것이에요!! -
481 소금주 (WiVB3zfgpI) 2021. 4. 24. 오후 9:09:51-확정-
연구실 D: 세화, 호치, 소금, 하제
연구실 A: 성태
연구실 B: 다나, 현
연구실 C: 찬율
현재위치 E: 노을
같은 장소로 가는 사람은 대표 한명이 열쇠를 사용해서 돌리면 순서와 무관하게 반응레스 가도 괜찮겠네용 -
482 권세화 (d8xp972phI) 2021. 4. 24. 오후 9:10:28"잠깐 실례."
아준의 허리춤에서 열쇠를 챙겼어. 이게 여기 있었구나. 자. 열쇠도 얻었으니까 이제 나아가는건 일사천리겠지. 응. 혹시 그 이형의 존재가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니까 검은 계속 챙기고 있을 생각이고.. 일단 연구소 D로 먼저 이동하는게 우선인 일.
"내가 혼자 다 움직이기엔 시간이 모자라니까.. 다른 사람들한테도 다 부탁할게. 순서는 D-A-B-C-E야."
그 순서대로 열지 않으면 큰일나는 것 같으니까 정보 공유는 톡방으로. 그렇게 말하면서 찬율이에게 C 열쇠를 주고, 성태에게 A 열쇠, 다나에게 B 열쇠, 노을이에게 E 열쇠를 나누어주었어. 자. 이제 시간싸움이야.
"열쇠 꽂는곳이.. 여기인걸까."
연구소 D로 빠르게 이동해서 열쇠구멍을 찾고 거기다가 D 라벨이 달린 열쇠를 꽂아넣고 돌려. 음. 이러면 되는거.. 겠지. 아마도.
[개폐장치 D는 해결했어.] -
483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후 9:11:01은하주는 어서 침대에 누워서 이불덮고 쉬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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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권세화 (d8xp972phI) 2021. 4. 24. 오후 9:13:39은하주 어서와~~! 얼른 푹 쉬어 :0!!
-
485 성태-스토리 (rIrkwuyop.) 2021. 4. 24. 오후 9:15:15세화에게서 열쇠를 받은 성태는 서둘러 A연구실로 뛰어갔다. 이전에 와본 곳이어서 어디에 뭐가 있는 지 대충 알고 있었다.
"찾았다."
서둘러 열쇠구멍을 찾고 거기다가 A 라벨이 달린 열쇠를 꽂아넣고 돌렸다.
[개폐장치 A 해결]
"시간이 얼마 안남았어. 다들 서둘러..."
다른 동료들과 납치된 이 들이 모두 무사하길 기도한다.
-
486 성태주 (rIrkwuyop.) 2021. 4. 24. 오후 9:15:28푹 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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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윤하주 (Z55Tbwof9s) 2021. 4. 24. 오후 9:15:37은하주 헬로~!!!!!!! 고생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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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후 9:15:55쉬는 분들은 푹 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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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윤하주 (Z55Tbwof9s) 2021. 4. 24. 오후 9:16:19현주도 있구나!!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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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채다나 (wJbXpPUaz6) 2021. 4. 24. 오후 9:16:39>>0
받았다. 열쇠. 다나. 다나는 열쇠를 받아들고 현이를 바라봤다.
"가자."
그리고 종종걸음으로 B로 가더니, 열쇠 구멍을 찾는 듯 싶었다. 열쇠..열쇠...
"도와줘서 고마워. 열쇠."
넣는다. 열쇠. 다나.
돌린다!!
[개폐 B 해결] -
491 다나주 (wJbXpPUaz6) 2021. 4. 24. 오후 9:17:24은하주 푹 쉬라구~♡
우후후..오늘 이벤트 끝나면 독백이다 독백♡
그것도 매운맛과 단맛을 오가는... -
492 윤하주 (Z55Tbwof9s) 2021. 4. 24. 오후 9:18:09받았다. 열쇠.
찾는다. 열쇠구멍.
넣는다. 열쇠
다나. 돌린다!
뭔데 귀엽짘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
493 이 찬율 (o0wf5D2tQs) 2021. 4. 24. 오후 9:18:52>>0
"응. C는 내가 갈게."
어서 패러사이트가 생산됐던 실험실C로 다시 가서, 아까 실험실에서 발견한 인자캡슐C로 갔다.
"오케이."
B까지 해결했다는 문자를 받고, 찬율 역시 열쇠를 넣고 돌렸다.
[C해결. 마지막 E ㄱㄱ] -
494 선우호치 : 이벤트 (eNTACvAoQA) 2021. 4. 24. 오후 9:19:28>>0
"셀러리타스... 6위..." 엑, 잠깐만 서열 6위? 인첨공 서열? 부장보다 강한? 호치의 머리카락에서 불꽃이 튀며 이런저런 계산이 진행되기 시작했다. 이 사람이라면 부장님을 제압할 수 있을지도 몰라. 능력 상성으로는 불리할지도 모르지만... 이라는 점에서 우호적으로. 하지만 6위라면 이 사람도 더러운 일과 엮여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점에서 경계하면서,
"... 잘 부탁합니다, 세아세아 부장님." 세아세아의 어디까지가 성이고 어디까지가 이름인지 몰라 이렇게 이야기했다.
향한 곳은 연구실 D. 이곳에 납치당한 희생자들이 갇혀 있다... 고 한다. 원래대로라면 이 사람들을 구해 나갔을 때 우리 모두가 용감한 시민상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았겠지만, 인첨공의 지저분한 부분에 관련된 현장이라면 킬러가 찾아오지 않는 게 다행일 것이다.
셀러리타스의 능력이 다인 구조에 특화된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래도 소금의 말대로 혼자 열일곱 명을 업어 나르는 것보다는 일손이 많은 편이 좋겠지. 단적으로 여기 있는 사람들이 모두 나선다고 해도 한 사람이 두 명씩은 들고 옮겨야 하니까 말이다. 오히려 호치에게 걱정되는 것은 구조에 나선 자기 자신이었다. 과연 호치는 자빠지지 않고 사람을 나를 수 있을까?
─ "호치야아아아아앙─!"
─ "밖에서는 안겨들지 말라니까아아─!"
... 아니, 나를 수는 있을 거다.
... 정 안 된다면 바닥을 얼려 빙판으로 만들어서 질질 끌어 옮기면 될 거야, 아마. -
495 진노을 (ogEWVkTVnk) 2021. 4. 24. 오후 9:19:51>>0
이야기를 나눈 결과, 열쇠는 순서대로 사용해야 하고, 바로 이 아래가 연구실 E라는 것 같아. 빙 돌아서 내려갈 필요 없이 방금 빠져나온 구멍으로 들어가 열쇠를 돌리고 다시 빠져나오면 되는 거야.
세화 선배에게 열쇠를 받아들고, 핸드폰에 단톡 화면을 띄워두고서 구멍 아래로 보이는 연구실을 주의 깊게 살폈어. 부장님이 혼자서 고전하고 있네. 쓸모없이 방해가 되지 않도록 열쇠를 사용할 곳을 미리 익혀두고, 내 차례가 되면 얼른 돌리고 빠져나오자.
붕-붕-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연달아 메시지가 도착해.
[개폐장치 D는 해결했어.]
[개폐장치 A 해결]
[개폐 B 해결]
[C해결. 마지막 E ㄱㄱ]
마지막으로 내 차례야. 나는 공중에 붕 떠서 구멍 위에서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그 안으로 들어가 곧장 열쇠 구멍을 찾아 열쇠를 돌리려 했어. 성공적으로 열쇠를 돌렸다면, 미리 타이핑해둔 메시지를 보내고서 다시 고도를 높여 구멍 밖으로 빠져나가려 했을 거야.
[E 완] -
496 성태주 (rIrkwuyop.) 2021. 4. 24. 오후 9:20:18아 맞다. 지금까지 >>0을 빼먹고 있었네..
-
497 소금-이벤트 (WiVB3zfgpI) 2021. 4. 24. 오후 9:21:18열쇠 배분이 끝났다. 이제는 정확히 순서에 맞게 열쇠를 꽂는 일이 남았다
남은 시간은 10분이 고작. 매일 때려부수는 결과만 내던 목화고 저지먼트가 이번에는 학생들 구출도 다 해본다
당연히 구해야지. 애들 구하는데 이유가 어디 있겠나.
모든 준비가 끝난걸 확인하고는 고개를 끄덕임과 동시에 전속력으로 연구실D쪽으로 달려갔다
순서상으로는 D가 먼저.
들어오자마자 천천히 빛을 모으면서 힘을 충전하기 시작한다. 세화가 D열쇠구멍에 첫 열쇠를 꽂는다
"이제 첫번째 단계인가."
톡방의 알림이 울린다. 세화가 열쇠를 꽂았다고 보내는 것이다
"순서맞히기는 영어시험에서 가장 짜증나던 문제인데. 이건 그 이상이로군."
모든 열쇠가 다 열리기를 기다리며 자신과 같이 들어온 부원들에게 건네는 농담이었다
한편 차례차례 열쇠를 꽂았다는 내용이 톡방에 올라오는 것을 가만히 보던 중,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한다
마지막 열쇠E가 끝났다는 알림을 보자마자,
"움직이자!"
외치면서 캡슐 가까이 달려간다 -
498 시스템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9:21:43[개폐 순서 이상 없음]
[자폭장치 해체]
[캡슐 개문]
<학생들을 가두고 있는 캡슐의 문이 일제히 열렸습니다.> -
499 성태주 (rIrkwuyop.) 2021. 4. 24. 오후 9:22:09와 그냥 막 열었으면 학생들 다 죽을뻔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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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시현-이벤트 (sq1xLYQLO6) 2021. 4. 24. 오후 9:22:10시현: 전 뭘 할까요?
시현주: 내가 카페인을 하나 빨면 뽑는데. 카페인을 빨고 오늘 죽던가 해야 해
저는 이번 턴은 넘겨주실 수 있나요? -
501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9:23:11알겠어요! 시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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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소금주 (WiVB3zfgpI) 2021. 4. 24. 오후 9:23:27아... 시현을 빠뜨렸군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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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후 9:24:42현이 반응레스 올려도 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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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호치주 (eNTACvAoQA) 2021. 4. 24. 오후 9:26:28열쇠조 말고는 다들 학생들 구하러 D연구소로 향한 줄 알았는데 그렇게 반응하면 되지 않을까요?! ヾ(•ω•`)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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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다나주 (wJbXpPUaz6) 2021. 4. 24. 오후 9:26:28>>503 헉 물론이지 ㅜㅜ..내가 배려를 못한 것 같아 미안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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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9:27:39여러분들! 그냥 편하게 반응하시면 되는 것이에요!
다들 단체로 D로 향해서 학생들을 구해도 되는거고, 열쇠를 돌리는 순서만 맞춰진다면 무슨 반응 레스를 올려도 괜찮아요! -
507 시후(천영) - 훈련 (bTvj8HruiE) 2021. 4. 24. 오후 9:27:42>>0
"...죽을 거 같아."
'운동 할 때는 죽어도 안 할 것 같던 힘든 소리를 지금 해?'
"우우..그치만..."
공부가 싫은 걸 어떡해!!!
책상 위로 힘없이 쓰러진 시후가 꿍얼대며 한탄했다. 주현이 한심하게 쳐다보며 시후의 머리를 샤프로 툭툭 쳤지만 꼼짝도 안 했다.
"어째서 공부를 해야 하는 걸까..."
'일어나라. 이것도 일종의 훈련이다."
"너무해...난 몸 쓰는 훈련이 더 좋은데!"
주현이 말없이 샤프로 문제집에 적힌 문제를 툭툭 치자 결국 꾸물꾸물거리며 일어난 시후가 다시 샤프를 쥐고 문제를 풀어나가기 시작했다.
"공부 싫어..."
//천영주도 공부 말고 진행하고 싶어.... -
508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후 9:28:58>>505 아니에요!! 제가 타이밍 못잡은 것 뿐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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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권세화 (d8xp972phI) 2021. 4. 24. 오후 9:29:42질문! 열쇠 돌린 사람도 반응 다시 해야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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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찬율주 (o0wf5D2tQs) 2021. 4. 24. 오후 9:30:26어서오세요 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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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호치주 (eNTACvAoQA) 2021. 4. 24. 오후 9:31:17은하주... 시현주... 천영주... 피로에 지친 여러분 모두... 응원해요 (ノへ ̄、)
- 그저께까지 피로의 노예였던 호치주
본격적인 구출은 다음 반응부터 시작되는 거겠죠? φ(゜▽゜*)♪ -
512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9:31:21>>509 아니요! 열쇠를 돌린 분들은 턴이 끝난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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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9:31:41어서 와요! 천영주!
공부, 공부 힘내세요!! -
514 백하제 (eW9zbUOLWc) 2021. 4. 24. 오후 9:31:52하제는 앞장서겠다는 소금을 따라 연구실 D로 향한다.
연구실에는 수많은 캡슐들이 놓여있었다. 납치당한 아이들은 이 안에서 어떤 고통을 겪었을까?
상상하기가 힘들다.
곧 잠금장치가 전부 해제된다. 캡슐들이 모두 열리며 가두었던 아이들을 뱉어낸다.
여명 녀석들도 참 지독하다. 이런 잠금장치까지 걸어두다니...
쓰러진 학생들 중에서, 하제는 일단 작은 체구의 아이 한 명을 업어든다.
자세가 영 어색하지만 어떻게든 업는 데 성공한다. 이 아이 몸집이 작아서 그런지 크게 힘들진 않다. -
515 소금주 (WiVB3zfgpI) 2021. 4. 24. 오후 9:31:53천영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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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후 9:32:51천영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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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이현 (5EaJ5/SkVM) 2021. 4. 24. 오후 9:32:54>>0
현은 서둘러 다나를 따라갔다. 어디서나 적이 튀어나와도 활을 바로 쏠 수 있게 화살을 활에 미리 메우고 활을 낮춰 뛰었다.
'빨리 사람들을 구해야 해!'
그 생각 뿐이었다. 다나가 열쇠를 놓고 차례차례 완료했다는 톡이 올라왔다.
이 속도라면 금방 구할 수 있을거야. -
518 윤하주 (Z55Tbwof9s) 2021. 4. 24. 오후 9:33:29나는 잠깐 슈퍼패스!!!!!!!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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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9:34:30알겠어요! 윤하주!
그럼 다음으로 갈게요! -
520 권세화 (d8xp972phI) 2021. 4. 24. 오후 9:35:39>>512 오케이 확인!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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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스토리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9:44:29열쇠는 다행히 순서대로 돌아갔습니다. 캡슐에 걸려있던 자폭장치가 해체되고 입구가 무사히 열렸습니다. 캡슐 안의 용액 안에 들어있던 학생들은 아직 숨이 붙어있었으나 많이 약해진 상태였습니다. 팔에는 피를 뽑기 위한 관이 달려있었으며 영양은 확실히 보충되고 있었다고 해도 몸이 마른 상태입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세아는 한숨을 쉬었습니다.
"심하네. 아무튼 열일곱 다 무사하니 그나마 다행이야. 그렇다면 이 누나 or 언니는 빛의 속력으로 이 아이들을 밖으로 보낼게. 그리고 정우정우에게도 얘기해야겠지."
이어 세아는 핸드폰을 꺼낸 후에 정우에게 통화를 걸었습니다. 핸드폰과 연결되어있는 이어셋 덕분에 정우는 능력을 사용하면서도 전화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정우정우! 캡슐 열렸어! 이제 애들을 데리고 나가면 돼!"
-그래? 다들 잘했어. 그럼 지금부터 나는 내 능력을 이용해서 방금 받은 패러사이트들을 단체로 압축해서 한 번에 터트리겠어. 휘말리지 않게 조심하고 구출한 애들은 부탁할게.
"응? 정우정우?"
그 순간이었습니다. 정우가 있는 곳에서 아주 커다란 폭발소리가 들려왔을 것입니다. 크리쳐의 커다란 괴성 또한 들려왔습니다. 그 진한 노란색 연기는 천천히 가라앉았기에 복도에서 움직여도 문제는 없겠지요.
이제는 움직일 차례입니다.
만약 누군가가 정우가 있는 공간으로 왔다면 자신의 주변에 방어벽을 켜서 패러사이트에는 휘말리지 않았지만 그래도 상당히 지쳤는지 숨만 거칠게 고르고 상처 부위를 잡고 있는, 안쪽에 있는 정우의 모습. 그리고 고통스러워하며 온 몸을 비틀면서 괴로워하고 일부 몸이 녹아내리는 크리쳐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싫어.
-싫어!
-왜, 왜 날 괴롭히는거야?
-레벨 제로를 괴롭히지 마.
-왜 너희들은 나를 괴롭히는거야?!
-살려줘. 실험은 싫어.
-너희들 능력자가 있으니까 레벨 제로가 고통받으니까 너희들이 사라져야 해!!!!!!!
만약 세아를 따라서 아이들을 구출한다면 별 문제 없이 연구소밖까지 나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안티스킬이나 병원에 연락을 취하는게 좋을지도 모릅니다.
/각자의 행동은 10시 15분까지! -
522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9:47:37자유행동 해도 되나요? 노을이는 부장님 구출하고 싶어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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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9:51:38여러분들의 행동은 기본적으로 자율이에요!
여기서 정우에게 암부 놈! 하면서 얼려버려도 허용인 것이에요. -
524 이 찬율 (o0wf5D2tQs) 2021. 4. 24. 오후 9:55:46>>0
"근손실 봐라..얘들은 세아가 알아서 구출하겠지. 나도 이제..."
찬율은 능력을 이용해서 아이들을 차곡차곡 쌓아서 전부 다 들고 세아가 구출하기 편하게끔 연구소 C의 문 앞에 놔뒀다.
찬율은 자신의 역할을 다 끝냈다고 생각하여 연구소 밖으로 탈출하려고 했지만...
"하, 최정우 진짜.."
찬율은 연구소의 지상으로 향하다가, 갑자기 아까 뚫린 구멍을 통해 정우가 있는 곳으로 갔다.
"야. 이 정도면 너도 할 만큼 했어. 이제 가자."
찬율은 패러사이트를 직격으로 맞고 고통스러워 하며 몸이 녹아내리는 크리쳐를 보며 말했다.
"저 정도 양이면 알아서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해. 너도 지금 많이 다쳤어. 죽을 수도 있다고. 지금 이 상태로 아까처럼 능력을 쓸 수야 있겠어?"
"내 손 잡아. 점프해서 위로 올라갈게."
찬율은 정우에게 손을 내밀었다. -
525 호치주 (eNTACvAoQA) 2021. 4. 24. 오후 9:56:13호치: "암부 놈...!" 부글부글
호치주: 참아!!!! ヽ(*。>Д<)o゜(ノ`Д)ノ -
526 백하제 (eW9zbUOLWc) 2021. 4. 24. 오후 9:57:04순간, 부장이 있을 곳에서 폭음과 비명이 들려왔다.
하제는 아이를 업어든 손을 놓지 않았다.
부장은 레벨 5, 퍼스트클래스니까. 문제 없이 무사귀환할 것이라고 믿어보기로 했다.
괜히 어설프게 끼어들면, 죽도 밥도 되지 않는다.
하제는 아이를 업은 채 복도를 따라 출구로 향했다. 연구소 내부는 놀랄 만큼 조용했다.
연구소 밖은 평화로웠다. 오랜 시간이 지난 것도 아닌데, 왠지 반가운 느낌이었다.
이제 어디에든 연락을 취해야 하지 않을까. 하제는 휴대폰을 꺼내 안티스킬에게 연락한다.
"목화고 저지먼트입니다. 방금 여명에게 납치된 아이들을 구출했습니다. 네. 뇌과학 연구소 앞이요. 구급차도 필요할 거 같습니다. 네." -
527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9:58:50>>525
그렇게 호치는 병실에 있는 정우를 암살하려고 하는거군요. (아냐!!) -
528 선우호치 : 이벤트 (eNTACvAoQA) 2021. 4. 24. 오후 9:59:18>>0
긴급구조가 시작되는 연구실 안에서, 열린 캡슐을 훑으며 차분하게, 그러나 서둘러 움직이던 호치의 시선이 어느 한 곳에 멈춰섰다.
【하이드로키네시스】라고, 홀로그램에 떠 있는 그 글씨.
하이드로키네시스. 동족이라는 느낌을 주는 그 이름의 감각. 호치는 정해진 듯이 그리로 향해 걸어갔다.
아준이 사용한 혈석총의 능력 가운데... 고드름을 생성해 낸 MLF는, 아마도 이 사람의 것이었겠지. 능력의 적성은 곧 마음 깊은 곳의 소원. 이 사람도, '나와 같은...'
호치는, 자신도 의식하지 못한 채로 그쪽으로 다가섰다. 나란히 맺혀 있는 두 물방울이 서로 이끌려 합쳐지는 것처럼 발걸음이 강하게 끌어당겨지는 것을 느꼈다. 쓰러져 있는 그(또는 그녀)의 겨드랑이를 붙잡아 부축하고, 일으켜세우기 직전에, 의식이 희미해 보이는 그 사람에게 이마를 갖다 맞댔다.
"... 제가 당신을 구해 드릴게요..."
그리고, 그 사람이 아닌 자신에게 말해 주듯이, 까마득히 잊혀 가는 자기 이름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되새기듯이 말했다. "제 이름은 호치예요. 많은 아픔을 견뎠겠죠... 당신도 나처럼 차가운 눈을 찾아 헤맸나요?"
장갑을 벗고 손에 능력으로 한기를 두른 채, 차가워진 손바닥으로 그 사람의 뺨을 쓸어 주었다.
"이제 아주 조금이라도 안심해 주세요... 제가 내려왔으니까요." 강하게 제 어깨에 걸린 그의 팔을 부여잡고, 계단을 딛고(계단이 없으면 얼음 계단을 만들어서라도) 지상으로 달려갔다. -
529 나윤하 (GSCaluIIXc) 2021. 4. 24. 오후 10:02:07다행스럽게도 몰골이 말이 아니긴 하지만 납치된 학생들은 모두 괜찮아보였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문제라곤....
"헤엥, 혼자서 공을 가로채는건 가만둘 수 없지!"
확실히 능력 그 자체인 모찌한테는 패러사이트가 꽤 효과가 있었는지 몸이 조금씩 녹아내려 고통스러워하는게 보였다.
그리고 저기서 골골거리는 딸기요정 한명....
"이세계라면 푸딩이라고 생각하고 먹었을텐데... 음, 저건 아무리 봐도 맛없게 생겼어~"
그나저나 저렇게 끊임없이 앵앵거리는걸 보면 어지간히도 악감정이 모인 사념체인가보지.
"사람 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님은 저런 기괴한쪽이 더 취향이라~"
뭐, 일단 구출한 사람은 안티스킬한테 연락하면 데려가주지 않겠어?
"헤이~ 부쨩~ 거 좀 안녕하십니까~?"
방어벽을 사용해 가까스로 막아냈지만 숨을 고르는 중인 부쨩에게 문을 두드리듯 몇번 허공에 노크를 했다가 다시 모찌쪽으로 눈을 돌렸지.
"그래서, 이제 저걸 어째야 하나?" -
530 권세화 (d8xp972phI) 2021. 4. 24. 오후 10:03:14"부장 너..!"
무모한건 내가 아니라 너잖아..! 폭발음이 들린 곳으로 나는 잽싸게 뛰어갔어. 무사할거라는 생각은 하지만 막상 가보니까 좀.. 응. 좀 많이 심각한 상태네. 이형의 존재도 꽤 끔찍한 몰골이고.. 크리챠들이 하는 말을 하나하나 들으며 눈을 꼭 감아. 실험은 싫다고 하는 그 원한 섞인 한마디 한마디가 쓰게 느껴져.
"싫다는 애들이. 잘도 스스로 그런 길으로 들어갔어?"
"너희의 의도는 좋지만 지금 너네 꼴을 보라고. 실험이 싫다면서. 자유가 좋다면서. 근데 왜 스스로가 실험체의 꼴이 된거지?"
".. 너희 고통은. 너희 스스로가 초래한거야."
우리가 너희를 괴롭힌 게 아냐. 너희가 너희를 스스로 괴롭히는 꼴일 뿐. 거기까지 말하고 부장을 부축해서 자리를 빠져나갔어. -
531 소금주 (WiVB3zfgpI) 2021. 4. 24. 오후 10:03:33방금 울려온 폭발음과 비명소리를 소금도 들었다. 설마 부장이 그와중에 뭔가를 또 한 건가.
부원 몇명이 상태를 확인하러 갔으니 무사히 돌아오길 빌 뿐이었다
당연히 무사히 돌아오겠지.
저지먼트는 무적이고 부장은 신이니까.
언제 들어도 낯부끄러우면서도 입에 달라붙는 이 문장이 지금만큼은 자꾸 외치고 싶어지게 만들고 있었다
연구소 밖으로 나와서도 입구를 쳐다보면서 안들리게 중얼거린다 -
532 시현-이벤트 (sq1xLYQLO6) 2021. 4. 24. 오후 10:03:50"아니. 능력자가 있어서 레벨 제로가 고통받는다는 것은 너무 단순화한 결말이다."
그렇게 되어버려서 바라는 걸 얻었다 해도 결국에는 연구원들이 통수친 것에 불과하니까. 너희들의 보스였던.. 기억이 있나? 그조차도 연구원들에게 통수를 맞아서 재기불능이다. 라고 말하는 시현은 그것을 바라보았습니다.
"너희는 지금 레벨 제로가 아니지."
"잘 봐."
능력자의 능력을 무효화시키거나 순간이동을 하고 있지 않은가? 스스로의 모순점을 보지 못하나. 그런 모습이기에 가장 인간답지 않은가? 라고 말하는 시현은 웃고 있었습니다.
"다만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기억해주겠다는 것 뿐이 없다."
"개인적으로도 너희들을 알고 싶을 뿐이지."
내가 어둠 속에 묻혀있고 지금처럼 앞을 기다리는 것처럼. 그것에게 다가갈 수 있을 만큼 다가가려 하는 시현입니다.
//시현주: 이 망할놈의 호기심.... -
533 진노을 (ogEWVkTVnk) 2021. 4. 24. 오후 10:04:12>>0
개폐장치는 성공적으로 작동했고, 부장님이 대화하는 소리를 들었어. 나 역시 연구실을 빠져나가기 위해 고도를 높이는 순간, 아래쪽에서 커다란 폭발음이 들렸고, 나는 고도를 높인 탓에 그 연기에 휘말리지 않을 수 있었어. 그리고 상당히 지쳐 보이는 부장님과 몸뚱이의 일부가 녹아내린 크리쳐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눈에 담았어.
내가 나서도 되는 일일까 하고 고민할 여유는 없었어.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거야. 나는 내 능력이 닿는 거리까지 다가가서, 크리쳐의 외피가 녹아내린 부위 안쪽에 강한 역중력장을 생성하려 했어. 사람의 몸에 사용하면 안 되지만, 이건 괴물이니까. 사람의 몸이었다면 역장이 생성된 부위가 빵빵하게 부풀어 올랐을 거야. 거죽이 녹아내렸으니 내용물이라도 밖으로 밀어낼 수 있었으면. 아니, 그냥 이대로 펑 하고 터져버렸으면 좋겠다.
"부장님, 괜찮아요? 일단 물러나요!"
그리고, 그렇게 말하며 부장님에게 능력을 사용해 내 쪽으로 끌어당기려 했어. 이대로 저 괴물을 피해 같이 구멍으로 빠져나가려고. 완전히 후퇴하지 않더라도, 괴물의 공격은 피할 수 있을 테니까. -
534 성태-스토리 (rIrkwuyop.) 2021. 4. 24. 오후 10:04:32>>0
"휴..."
성태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세아를 따라 아이들을 구출했다. 괴물은 안타깝지만...어쩔 수 없는 일이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이다.
아이들을 구출하며 몸에 이상이 없는 지 확인했다. 웃는 얼굴로 한명한명의 얼굴을 보며 그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자 한다.
정우나 세아처럼 강력한 초능력을 가지지 못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팝콘을 가져오는 게 아닌 용기를 나눠주고 희망을 주는 일이다.
마음 같아서는 괴물과 싸우고 있는 부장을 도와주고 싶었지만 아까도 봤듯 많은 부원들이 부장을 도우러 갈것이 자명하기에 구조에 집중하기로 한다.
그리고 병원에 연락을 취한다. 안티스킬은...이젠 믿지 못할 것 같았다. -
535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10:05:06<Warning>
정말로 비터 크리쳐의 정보를 읽으시겠습니까? -
536 진노을 (ogEWVkTVnk) 2021. 4. 24. 오후 10:05:30>>533
또 행동 겹쳤다... 다른 이가 정우를 구하려고 했으니까 대사 이후로는 없는 것으로 하고, 그냥 크리쳐를 공격했다고만 할게요. -
537 윤하주 (GSCaluIIXc) 2021. 4. 24. 오후 10:07:18크리쳐 한입 해보고 싶긴 하다....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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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10:08:03윤하주 진심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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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세화주 (d8xp972phI) 2021. 4. 24. 오후 10:08:23크리쳐 아직 완전 전투불능된게 아니야..? 일단 혹시 모르니까 정우정우 데리고 나가는거대신 크리쳐 지켜보는쪽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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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시현-이벤트 (sq1xLYQLO6) 2021. 4. 24. 오후 10:08:29>>535 읽는다는 건 아니라 그냥 말만 하면서 가까이 다가간 것 뿐입니다! 읽는다는 행동은 없었습니다!
알고 싶다곤 했지만.. 일단 읽는다는 행동은 없..
진짜 이 시현이란 놈 자꾸 warning걸리네. 호기심값 하는군. -
541 성태주 (rIrkwuyop.) 2021. 4. 24. 오후 10:08:57읽으면 어떻게 될까 궁금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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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호치주 (eNTACvAoQA) 2021. 4. 24. 오후 10:09:19>>527 아... 아니에요!! 그렇지 호치야? 빨리 고개 숙여 o(≧口≦)o
호치는 정우를 '아 언젠가 진심 한 번 콱...' 이 아니고 '어디 본색을 드러내나 보자...' 정도로 경계하는 정도니까, 겁도 없이 정우를 먼저 공격할 일은... 없어오...
무엇보다 지금처럼 불안정한 때는 몰라도 호치의 철칙상 다쳐서 무저항인 사람은 앵간해선 건드리지 않을 테니까요. 요 철칙에 관한 부분은 언젠가 여러분께 보여드릴 기회가 생길지도. ( •̀ ω •́ )✧
그나저나 비터 크리처 도대체 무슨 기억을...? 설마 비트코인으로 폭망한 사람들의 원한이 모두 뭉쳐서 비터인 건 아니겠죠...? o(TヘTo) -
543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10:09:29>>540 그렇군요! 아직 행동은 하지 않았군요!
읽게 되면 또 하나의 어둠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건 판단에 맡기겠어요! -
544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후 10:10:52비트코인이라니... 너모 무섭다... 호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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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소금주 (WiVB3zfgpI) 2021. 4. 24. 오후 10:10:58>>542 진짜 그 비터일수도?!(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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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이현 (5EaJ5/SkVM) 2021. 4. 24. 오후 10:11:46콰광, 큰 폭발음이 들러오자 현은 자동으로 몸을 낮췄다. 아니 대체 뭘 한거야..!
폭발이 들러온 곳은 정우와 크리쳐가 있던 곳이었다. 다들 무사하겠지..?
그래 아무 생각 없인 뭘 터트리지 않았을거야! 그래도 걱정되는데...
가봐야하나 했지만 능력도 없는 몸뚱아리로 가봤자 짐만 될 것 같았다.
불화살이나 폭약이 달린 화살이면 모를까 내 화살로 그런 크리쳐를 쓰러뜨리기는 힘드니..
그냥 일단 이곳을 빠져 나가야겠다 생각하는 현이었다. -
547 윤하주 (GSCaluIIXc) 2021. 4. 24. 오후 10:11:55원래 심연을 보고 싶다면 직접 들어가는 수밖에 없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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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10:12:00코뿔소들 생각은 다들 비슷비슷한 것 같아요. 후퇴하라면 절대 후퇴 안하고, 빠질때도 자기가 제일 늦게 빠지려고 하고, 정우 챙기려고 하는 것까지! 역시 코뿔소! 라이노사우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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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10:13:02정우:(이런 청개구리들아.)
정우:(저기 하제와 소금이, 그리고 현이를 본받아줘.)
정우:(대충 상처가 그렇게 깊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지쳐서 말 못하면서 입만 뻐끔거리는 모습) -
550 시현-이벤트 (sq1xLYQLO6) 2021. 4. 24. 오후 10:13:15사실 읽고 싶긴 한데. 워닝이 걸리니까 무섭습니다..
데플은 없죠? -
551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10:14:07>>550 데플은 여러분들이 자살하지 않는 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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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윤하주 (GSCaluIIXc) 2021. 4. 24. 오후 10:14:12아, 비트코인은 못참지. 모찌베이비 먹방하러 갑니다.
(윤하: 나님 의견은?) -
553 채다나 (wJbXpPUaz6) 2021. 4. 24. 오후 10:14:21>>0
폭발음과 비명소리. 그럼에도 다나는 침묵했다. 말의 유령은 늘 인첨공의 사람들을 주시할 테니, 우리는 늘 언행 하나하나를 주의하라. 안티스킬에 연락하라 했던가. 다나는 핸드폰을 들었다. 그리고 한참을 침묵하다 다시 핸드폰을 집어넣었다. 연락하고 싶지 않다. 정우쪽으로도 가고 싶지 않았다. 무모한 사람과 함께 하는 건 즐겁지만, 그렇다고 부상을 입은 정우를 때릴 수는 없지 않은가. 다나는 얌전히 올라와 대기하는 쪽을 맡기로 했다.
퇴원하면 한 대 세게 쳐야지.
진짜 세게 쳐버려야지. -
554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10:16:15뭔가 정우가 무리하게 한계를 뛰어넘어 폭발을 시킨 것처럼 생각이 되는 것 같은데 그게 아니라 그냥 일반적으로 압축을 해서 공기벽을 터트려서 패러사이트 샤워를 시킨 거예요!
지친 건 처음에 연산 방해때 공격을 받기도 해서 상당히 지쳤다라는 것인데!! 무리하게 희생한거 아니에요! 여러분!
암튼 다음 갈게요! -
555 윤하주 (GSCaluIIXc) 2021. 4. 24. 오후 10:18:02부쨩.... 그는 좋은 부쨩이었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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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스토리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10:24:18세아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빠르게 학생들을 옮기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부 다 옮기는건 사실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런만큼 저지먼트 멤버들 중에서 도와주는 이가 있다는 것은 그녀로서도 정말로 다행인 일이었습니다. 하제의 연락이 있었기에 머지않아 안티스킬이 바로 그 자리에 도착했습니다. 같이 온 구급차의 사람들이 내린 후에 옮긴 학생들을 빠르게 들 것에 실어서 차량으로 옮겼습니다.
"수고했어. 코뿔소 저지먼트. 너희 덕에 조금 살았어. 아무튼 제법 연계가 좋은데? 다음에 우리 월광고등학교 저지먼트와 대련해볼래? 꽤 좋은 훈련이 될 것 같은데?"
자신을 도와준 이들을 바라보면서 세아는 엄지를 위로 척 올렸습니다.
한편 연구소 안에서 남아있는 이들중 노을의 공격으로 인해 일부 부위가 펑 터졌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나오는 것은 혈석이었습니다. 만약 그것에 대한 정보를 시현이 읽어내려고 했다면 시현은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연상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과연. 이 메시지를 듣고 있다면 크리처 안에 있었을 혈석까지 파악했다는거죠?
-누구인진 모르겠지만, 그런 당신에게 경고를 하나 드리죠.
-지금 것은 그저 시작일 뿐이니까 더 이상 관여하지 마세요.
-어차피 열심히 해도 소용없어요. 당신도, 퍼스트클래스도 결국 따지고 보면..
-그저 핑키에 지나지 않으니까.
그 목소리는 어딘가에서 들은 목소리일지도 모릅니다. 분명히 어딘가에서 아주 짧게지만 이야기를 나눈 목소리.
아무튼 혈석은 이어 쨍그랑 깨지면서 조각나버렸고 핏덩이가 되어 땅바닥 속으로 흘러내렸습니다. 남은 것은 이제 더 이상 없었습니다. 정우는 이내 조용히 손을 올려 찬율의 손을 잡았습니다.
"고마워. 다친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괜찮아. 조금 지친것 뿐이야. 벽에 던져진 것 때문에 병원은 좀 가야 할 것 같긴 해. 갈비뼈와 등이 조금 아파."
그 부위에 자신의 능력을 써서 충격이 더 가지 않도록 하면서 정우는 숨을 고르면서 이야기했습니다.
"가자. 밖으로. 다들 수고많았어. 그리고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야."
/피와 패러사이트가 너무 빨리 나와버렸다는 것이에요. (시선회피) 공략의 키 아이템이었는데.
암튼 이 이후에 에필로그가 나온다는 것이에요. 다들 반응레스 10시 55분까지! -
557 성태주 (rIrkwuyop.) 2021. 4. 24. 오후 10:28:08핑키라...저 단어 어디선가 봤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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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10:28:38피와 패러사이트가 오늘 진행 초반에 완벽하게 연계됐었구나. 정말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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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이 찬율 (o0wf5D2tQs) 2021. 4. 24. 오후 10:30:55>>0
"......"
결국 패러사이트와 노을이의 공격으로..완전히 끝났어.
남은 것이라고는 혈석이지만, 시현이 정보를 읽고나서 그 마저도 녹아버렸다.
"이제..가자. 우리가 원래 있었던 곳으로."
찬율은 정우의 손을 잡고 부축해주려고 했지만, 갈비뼈와 등이 아프다는 얘기에 놀라면서 입을 열었다.
"아, 점프해서 올라가면 다칠 수도 있겠다. 그냥 업혀라. 병원에도 입원해야겠네. 너 또 없어서 어떡하냐. 나하고 세화가 당분간 저지먼트 좀 알아서 이끌어아겠네."
찬율은 정우를 업어서 부축하며 연구소 밖으로 나갔다. -
560 나윤하 (GSCaluIIXc) 2021. 4. 24. 오후 10:34:02"오오, 진짜 빵터지네. 저게 빵이 아니라는 것만 제외하면 말야."
난 그래도 저게 살아있는 거니까, 나름 생명체고 가죽도 있을거니까 어떻게든 될거라 생각했는데 말씀이야.
설마 누가 터뜨린다고 진짜 저렇게 간단히 터질줄은 몰랐지.
크리쳐의 일부분이 터지면서 혈석 같은게 튀어나왔나 싶었지만 그리 오래가지않아 원래 그랬던 것처럼 핏덩이로 흩어져버렸나보다.
"근데 저대로 놔둬도 괜찮아? 겁나 구릴거 같은데.... 요즘시대는 방역 필수란 말이지."
참 이래저래 찝찝한게 많단 말이지. 이 동네는.... 그게 재밌어서 온거지만, 마냥 쉽게만 생각해서도 안된다는 생각이 새삼스레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다.
"뭐, 부쨩도 너덜너덜하지만 괜찮으신거 같고, 다들 딱히 죽을만큼 아야한 것도 아니니 돌아가보실까~" -
561 시현-이벤트 (sq1xLYQLO6) 2021. 4. 24. 오후 10:34:19그저 시작에 불과하다... 핑키다...
"그걸 알게 해줘서 고맙네요."
"사건이 계속 생길 거라니."
호기심을 채우고 잡아먹는 이에게 그런 말을 하면 곤란하다는 것은 모르셨던 모양입니다.
어딘가에서 들은 목소리? 그것이 누구일까요. 기억을 뒤져본다면 어떤 느낌일지는.. 알기 어려울까. 신승민일지도 모르던가요? 아니라면 다른 이? 더 읽어볼 건 없나? 크리쳐가 정말 사라진 건지 좀 더 다가갑니다. 더럽혀지는 것은 신경쓰지도 않으며 말이지요. 그 와중에 읽던 것이...
"핏덩이가 되다니."
참 애매하군. 애들에게 다시 돌려줄 수 없게 되었잖아? 라는 생각으로 피를 잠깐 바라봅니다.
혼동되는 듯한 두통이 기분이 나쁩니다. -
562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10:34:19원래라면 여기서 아니무스가 개입해서 깽판을 제대로 쳤겠지만!!
아니무스의 개입은 노을이가 저번 진행에서 막았다는 것이에요. -
563 소금-이벤트 (WiVB3zfgpI) 2021. 4. 24. 오후 10:34:20샐러리타스의 말이 제대로 들리지 않았는지 소금은 힘없이 고개를 끄덕이고 다시 연구소 입구를 가만히 쳐다보며 나머지 부원이 나오기를 기다린다
학생들을 구조할때 저지먼트 부원은 몇명 안나왔었다. 그러면 나머지는 아직 아래에 있다는 얘기다
그 괴물은 잡았나? 그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나?
그런 쓸데없는 걱정도 잠시후 부원들이 무사히 나오는 것을 보자마자 사라졌다.
그와 동시에 다리에 힘이 풀려 그자리에 주저앉아버린다
"몇년치 수명이 깎인거냐. 이번 작전으로."
그래도 무사하면 됐지 뭐. -
564 윤하주 (GSCaluIIXc) 2021. 4. 24. 오후 10:35:23떡밥이랑 멍멍이잔여물 회수패턴 쩔었구... :3c
역시 캡쨩이야! -
565 성태주 (rIrkwuyop.) 2021. 4. 24. 오후 10:35:56이번턴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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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10:36:20알겠어요! 성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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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진노을 (ogEWVkTVnk) 2021. 4. 24. 오후 10:37:13윽. 이렇게 하면 정말로 펑- 하고 터져버리는구나. 전부터 궁금했던 것을 직접 눈으로 본 것은 기쁘지만, 정말이지 비위 상하네.
"수고하셨습니다."
부장님은 다른 이들이 챙기고 있고, 안티스킬도 도착했어. 정말로 끝났구나. 그런데, 세화 선배는 어디 있지? 일단 선배를 따라갈래. -
568 채다나 (wJbXpPUaz6) 2021. 4. 24. 오후 10:37:31이해하기 싫다. 이해하고 싶지 않다. 다나는 정우를 무표정으로 쳐다보곤 고개를 돌려 누군가에게 연락했다.
[30분 뒤에 카페로 와.]
[늘 갔던 룸카페로.]
[안 오면 사형.]
[할 얘기 있어.]
그리곤 말한 것이다.
"너나 다치지 마. 멍청아."
심한 말이었다. -
569 백하제 (eW9zbUOLWc) 2021. 4. 24. 오후 10:37:39대련이라, 자신은 없는데... 하제는 세아의 말을 애써 무시한다.
그리고는 연구소 건물을 슬쩍 흘겨본다.
부장은 몰라도, 거기로 뛰쳐나갔을 부원들은 무사할까?
부장이 있으니 괜찮겠지? -
570 선우호치 : 이벤트 (eNTACvAoQA) 2021. 4. 24. 오후 10:42:32>>0
호치는, 자신이 구출해 낸 하이드로키네시스 능력자의 대답을 듣지 못했다. 실려가고 있는 그를 호치는 뒤돌아보지 않았다.
어쩌면 자문자답만을 주고받을 수 있었던 것이 다행인 일일지도 모른다고,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대답을 듣는다면 또 어떤 고민에 시달려야 할지 모른다. 아직까지 자기 안의 「남을 구하고자 하는 마음」은 작동하고 있어. 하지만 그것은, 이미 스스로 뿌리를 뻗고 자라나는 나무 같은 것이 아닌, 스스로 크랭크를 돌려 작동시켜야 하는 수동 기계 같은 것이 되어 버렸다.
'... 아니, 나는 분명 「이끌리듯이」 그를 구하지 않았나?' 호치는 생각한다. '단지 「동류」라는 데 이끌려 일말의 동정심이 발동했다는 걸까? 분명 나는 거기서 누군가를 구하려고 했겠지만... 진심으로, 본심으로, 그랬을 리는 없다. 말라빠진 사명감에 잡혀 이끌려 행한 일이 아니라면...'
이어 지하에서 너덜너덜해진 채로 걸어나오는 부장과 나머지 저지먼트 멤버들을 바라보았다.
'내 이름은 호치. 내 이름은 호치.' 아무리 되뇌이려고 해도 끊임없이 사라져가는 자기 이름을 붙잡으려는 듯 그렇게 속으로 외쳤다. '안돼, 의무감 말고는 기억나는 게 없어. 도대체 무슨 말을 반복해야 떠올릴 수 있는 걸까.'
호치는 복잡한 심경을 입 밖에 내지 않은 채로 장갑을 다시 단단히 착용할 뿐이었다. -
571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10:44:45>>570 대답을 해줘야 하나 말아야하나 조금 생각을 하긴 했지만 다들 그만큼의 기력이 없는 것이 맞을 것 같았기에.. 그래도 그 학생은 분명히 호치에게 감사를 하고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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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이현 (5EaJ5/SkVM) 2021. 4. 24. 오후 10:46:19밖으로 나오자 신선한 공기가 반겨줬다. 오래 있지는 않았는데 오랜 시간이 지난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모양이었다. 역시 아무 생각 없이 폭팔을 일으킨게 아니였어.
인생에서 가장 목숨이 위협받는 경험이었다. 저지먼트에 들어오면 이런 일도 겪는구나..
"후..."
앞으로 열심히 훈련을 해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최소한 내 몸뚱이라도 지켜야 하니.
민폐를 조금이라도 끼치는 순간 모든게 틀어지니. 현은 활을 더 단단히 잡았다. -
573 윤하주 (Q6d0jbhUV6) 2021. 4. 24. 오후 10:48:25다들 너무 귀여워...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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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권세화 (d8xp972phI) 2021. 4. 24. 오후 10:50:29".. 끝이구나. 완전히."
이런저런 감정이 들게 만드는 마무리. 나는 크리쳐가 있던 자리 앞에 가만히 서서 생각에 잠겨. 너희를 이렇게 몰아간 건. 이렇게 만들수밖에 없었던 건. 그저 연구원이라고 딱 하나만 정하기엔.. 너무나도 광범위하겠지. 이 사회 자체가 이런 희생자들을 만들어내고 있는거야. 응.
"진아준. 당신이 원하는 세계는.."
내가 만들어가도록 해볼게. 레벨 0이라고 해서 무시받고 생명의 존중성마저 무시받은 채 살아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볼테니까. 자. 슬슬 나가야지. 너무 오래 있으면 안 되니까. -
575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10:52:04모든 레스가 올라왔으니 에피소드1을 끝내는 결말로 가보겠어요!
다들 미리 수고했어요! -
576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10:52:57wa! 다들 미리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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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스토리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10:57:36새로운 새벽을 원하는 이들은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행동을 했는지, 그저 남은 것은 이용당했다는 사실 뿐이었습니다. 납치당한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 학생들을 구출한 것은 좋으나, 결국 크리처가 다시 인간으로 돌아가는 일은 없었고 그저 힘없이, 연산 그 자체에 있어서 천적이나 마찬가지인 패러사이트에 의해 녹아내리며, 결국 자신들이 만든 결과물에 자신들이 당한 꼴이 되었습니다.
각자가 생각하는 것은 제각각일 것이나, 그럼에도 분명히 모두가 연합해서 학생들을 구출한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그 위험한 스킬아웃 조직, 여명을 없애버린 것도 사실입니다. 그에 기뻐해야할까요? 아니면 마지막까지 고통스러워하면서 발버둥을 친 레벨 제로의 결집에 슬퍼해야하는 것일까요?
안티스킬은 안으로 뛰어들어가서 숨겨진 지하 5층과 지하 6층을 수색했습니다. 물론 더 남아있는 연구자료는 없지만 뭔가 뾰족한 것으로 아주 깊숙하게 배가 관통당해 거의 죽어가고 있는 아준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허나 이상한 것은 아준의 '피'는 마치 실타래처럼 아준의 몸을 묶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안티스킬이 도착할 무렵, 실타래처럼 묶고 있던 아준의 피가 다시 그 형태를 잃고 흘러내렸고 아준은 병원으로 즉시 압송되었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진 알 수 없었습니다. 허나, 누군가가 들어오고자 했다면 들어왔을지도 모릅니다. 세아는 안으로 들어간 상태였으니 그 길목을 지키는 이는 아무도 없었으니까요.
그러나 코뿔소들은 분명히 사건을 하나 해결했고, 이제는 조금 쉬어도 좋을지도 모릅니다.
조만간에 찾아올 15주년 퍼레이드를 위해서.
/이렇게 마지막을 올리면서 끝인 것이에요! 에피소드1 클리어예요! 다들 수고했어요! -
578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후 10:58:48와ㅏㅏㅏㅏ 에피 2가 기대되는구만~~
다들 수고했서!!! -
579 찬율주 (o0wf5D2tQs) 2021. 4. 24. 오후 10:58:49수고했어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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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이현 (5EaJ5/SkVM) 2021. 4. 24. 오후 10:59:27와 에피소드 1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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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소금주 (WiVB3zfgpI) 2021. 4. 24. 오후 10:59:52모두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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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윤하주 (FglhtZZMKM) 2021. 4. 24. 오후 11:01:41다들 고생많았어~!!!! 캡틴도!!!!!!!!
넘나리 잼난것, :3c -
583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후 11:02:38다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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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호치주 (eNTACvAoQA) 2021. 4. 24. 오후 11:03:04다들 수고하셨어요! 드디어 에피 1 클리어~! ヾ(≧▽≦*)o 호치는 어떤 말을 들었어도 멘탈이 흔들리지 않았을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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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성태주 (rIrkwuyop.) 2021. 4. 24. 오후 11:04:12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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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11:04:46이제 한 2주 정도 쉬고 에피소드2로 들어가볼까 싶어요!
물론 그 2주도 진행이 없을 뿐이고 따로 이벤트는 할 예정이에요!
놀자판이 될지, 아니면 기간제 일상 이벤트가 될지는 차후를 기대해주세요! -
587 세화주 (d8xp972phI) 2021. 4. 24. 오후 11:04:51에피 1 끝이구나~~!! 다들 수고 많았어!! 오잉 진아준씨 무슨일이야 :0 저것도 또 다른 떡밥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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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11:05:01모두 수고하셨어요!
어... 근데 타코아저씨 배에 빵구뚫렸어? -
589 소금주 (WiVB3zfgpI) 2021. 4. 24. 오후 11:08:00에고.. 아까 애들 구출할때 챙겨서 데려갔어야 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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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후 11:08:34X를 눌러 타코쿤에게 joy를 표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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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11:09:52몬가 타코아저씨 챙겼으면 또 신캐 떡밥 나왔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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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찬율 - 세화 (o0wf5D2tQs) 2021. 4. 24. 오후 11:10:18"그래? 그럼 가까운 체육관에 가서 배우는 게 좋을 거야."
격투기에 관심이 생겼다는 세화의 말에 돌아온 대답은 '내가 가르쳐줄게.'가 아닌 '체육관에 가서 배워라.'였다. 단기적으로 강해지려면 찬율과 대련을 하며 기술은 익히는 건 몰라도 양아치나 스킬아웃의 주먹 쯤은 우습게 피할 수 있는 감각과 타이밍 그리고 멘탈 정도는 몸에 익히게 할 수는 있었다. 하지만 지금 당장 필요할 정도는 아니라면.. 정규적인 커리큘럼을 받는 게 낫지.
"언젠가는 올라. 나도 정신을 차려보니 레벨 4가 됐더라. 파이팅 해."
권세화 정도면 지금처럼 꾸준히 노력하면 나처럼 레벨 4로 오를 수 있겠지. 세화가 어느정도 재능이 있나 나는 모르겠지만..쟤라면 가능할 거 같아.
"아니? 안티스킬을 할 생각은 없어. 나 음악 할 건데? 아, 물론 대학도 가야지."
특기나 트레이닝을 보면 안티스킬에 어울리지만 찬율의 대답은 정 반대였다.
"음악이 잘 안 풀리면...로스쿨을 생각하고 있어. 인첨공에 로스쿨이 있나 모르겠지만."
사실 로스쿨 진학과 음악으로 성공하는 것, 둘 다 정말 오지게 어렵다. 무슨 자신감으로 로스쿨을 입에 올렸는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로스쿨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는 찬율이었다. -
593 세화주 (d8xp972phI) 2021. 4. 24. 오후 11:11:26흐흑 타코아저씨 미안해.. ;-; (세화: (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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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11:11:54아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지금 단계에서는 밝혀지지 않을 예정이에요.
아무튼 결국 저렇게 되었다라는 것이에요. -
595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11:15:10오늘도 스토리가 끝났으니, 정확히는 에피소드1이 끝났으니 에피소드1 전체에 대해서 궁금한것이 있으면 질문을 받아볼게요.
아준이 왜 저렇게 되었는지를 제외하면 다 답 가능해요! -
596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11:18:18음... 마지막에 패러사이트 맞은 크리쳐를 굳이굳이 공격할 필요가 없었나요? 외피만 녹은거고 회복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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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나윤하 - 공부할래? 훈련할래? :3 (Ffnk2oNEhw) 2021. 4. 24. 오후 11:24:11>>0
"YES."
어쭈? 얼쭈? 이번엔 NO를 하시겠다? 어제 그 일이 있었다고 이젠 기출문제까지 내시겠단 거지?
이쯤되면 나님도 오기가 생긴단 말씀이야.
"솔직히 멘탈관리 말고는 딱히 사용할 껀덕지가 없다는건 알고 있는데, 그래도 상관관계 정도는 알 수 있을거 아냐?"
철저한 자기방어라 해도, 방어는 최선의 공격이라 할지라도 누가 꼭 건들려야만 반응하는건 좀 심심하다 이 말씀이야.
그렇다고 나님이 힘이 세냐 하면.... 천체망원경 들고 정문에서 천문부실까지 논스톱으로 계단올라서 갈 수 있을 정도긴 한데....
"아무튼 YES! 뭐, 예전에 그런 일도 있기도 했고... 이젠 딱히 상관없잖아~"
어엉? 어찌된일이여? 그토록 예스만 하던 사람이?
오늘 뭐 반대로 하는 날인거야? 근데 나님만 모르는 거임? 혹시 이거 개꿀잼 몰카?
"YES!"
그래, 그럼 오늘에야말로 이 논쟁에 종지부를 찍어주겠어!
"YES!
Y... OH NO!!"
역시 어른들은, 특히 과학자들은 비열한 법이구만! 나님이 이런 비겁한 속임수에 걸려들다니!
#훈련 남기구.... 뀈.
일상은... 내일은 할수 있겠지 뭥.... -
598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11:24:54윤하주 수고하셨구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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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소금주 (WiVB3zfgpI) 2021. 4. 24. 오후 11:25:52윤하주 잘자요!
일상하기 애매한 시간대긴 하네요...아니 아직 일요일 남았으니까 그냥 구할까...(고민에 고민) -
600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11:26:07>>596 만약 거기서 공격해서 혈석이 노출되지 않았다면 다시 부활해서 또 날뛰었을 거예요. 패러사이트로 초고속재생 연산이 붕괴되어서 녹아내렸던 거고 어떻게 보면 공격의 기회는 그때뿐이었으니까요.
>>597 안녕히 주무세요! 윤하주! -
601 세화-찬율 (d8xp972phI) 2021. 4. 24. 오후 11:26:11"오. 그렇단 말이지."
그럼 내가 잘 생각하고 있었나봐. 적어도 나보다 운동을 오래 한 너의 말이니까 믿기로 해. 역시 혼자서 배우는것보단 여럿이 있는 장소에서, 훨씬 숙련된 사람들의 시범이나 합 등등을 직접 보고 느끼는게 발전에 훨씬 큰 도움이 되는구나. 새로운 사실을 깨달은 기분이야.
너의 응원을 들으며 푸스스 웃어. 레벨을 높이겠다는 욕심만 갖고 가는게 아니라 욕심 이상의 노력과 꾸준함을 유지하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훈련에 푹 빠져있으면 언젠가는 오를거야. 응.
"노래라.. 뭔가 의외인걸. 그래도, 음악.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의외라는 표정을 지으며 의외라는 말을 하고, 금방 표정을 풀었어. 이상할거 없지. 취미는 취미일 뿐이고 희망 직업은 다른 방향일 가능성도 있으니까. 무조건 잘하는걸 직업으로 밀고 가라는 법은 없는거야. 내가 너의 노래를 들어봤다몀 조금 다르게 생각했을지도 모르지만.. 난 아직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는걸.
"로스쿨? 법 관련된 거?"
뭔가 음악 다음으로 엄청난 걸 들어버렸네. 내가 알고있는 로스쿨은 법학 관련된걸 배우는 곳인데 이게 맞나 모르겠어. 맞다면.. 진짜 엄청난 포부를 가지고 있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을지도. 그래도 뭐랄까. 너 정도라면 충분히 가능할것같다는 생각이 들어. 사람이 노력한다면 안될건 없으니까. 노력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법이니까. 그 오르기 힘들다는 레벨 4까지 오른 사람인데 뭔들 못할까.
"어느 쪽이든 잘 풀리길 빌게. 음악이 부디 잘 풀렸으면 좋겠는걸."
앨범 낸다면 여러장 살게. 그렇게 말하면서 다시 푸스스 웃어. -
602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11:26:30일상은 저도 구해볼까 하지만 소금주와는 바로 전에 돌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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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후 11:27:00윤하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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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세화주 (d8xp972phI) 2021. 4. 24. 오후 11:27:26윤하주 잘자고 좋은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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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11:27:45정우:그러니까 갈비뼈와 등쪽만 아픈 것 뿐인데 왜 입원을 해야하죠?
의사:거기를 다쳤으니까 입원하는 거예요. 아이기스. (한숨)
그렇기에 당분간 정우는 병원에 입원하는 것으로!
개인이벤트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대충 이 시기에 있었던 이야기에요로 처리해도 되는 것이에요. -
606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후 11:27:48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일상이라... 가볍게라면...? -
607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후 11:29:41난 현주랑 돌리던게 있어서~~ 손 하나정도는 늘려도 대지만!
정우 병원 단골이야... -
608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11:30:01>>600 답변 감사해요. 다행히 아다리가 잘 맞았었구나!
일상은 잡고 있는 게 있어서 저는 구경하는 걸로! (팝콘) -
609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11:34:04정우 병원 단골이라니요?!
치료 때문에 입원하는거 이번이 처음인걸요! (억울) -
610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11:34:53정우 병문안 가는 일상도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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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후 11:35:03그랬었나!! 미안하다 정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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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11:36:03>>606 그렇다면 소금주와 매칭을 해보겠다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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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후 11:36:54계신다면 가볍고 천천히로 돌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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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Episode 2 예고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11:45:28-이 인첨공에 있어서 가장 쓸모없는 존재.
"하아. 하아."
-그런 부류가 두 종류가 있어. 하나는 레벨 제로. 그리고 또 하나는 너희들이야.
"멀리, 더 멀리!!"
-그런 너희들도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그 한 몸을 바칠 수 있는데 뭘 그리 두려워하고 그러니?
"아악!!"
비 내리는 밤 시간. 철푸덕거리는 소리와 함께 검은 실루엣이 물웅덩이에 넘어졌습니다. 숨을 거칠게 내쉬며 일어나려고 하나, 방금 넘어진 것 때문인지 검은 실루엣의 무릎은 붉게 물들었습니다.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을 짓는 와중 누군가의 발소리와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어머. 괜찮니? 넘어진 것 같은데."
"......"
"그런데 너."
"......"
"일단 비가 내리지 않는 곳으로 갈까? 우리?"
에피소드2. 비탄어린 아리아. 5월 15일 시동. -
615 호치 : 훈련 - Act. 33 (eNTACvAoQA) 2021. 4. 24. 오후 11:46:38>>0
수확은, 여전히 0.
나도 알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는 단서가 손에 잡히기는커녕 오히려 도망가도 이상하지 않다는 것을. '인첨공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더러운 수단을 쓰는 집단', 그런 걸 묻는다고 해서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누구나가 뇌에 전극 실험 정도는 당했을 텐데. 고통이라면 누구나 영문도 모른 채로 당하고 있을 텐데.
"길 잃은 개 같구나. 아니면 사냥할 줄 모르는 이리라고 할까."
"저는 고양이가 좋은데요?"
"강아지 같은 눈망울을 하고 그런 말을 하면, 설득력이란 게 있어야지."
문득 그런 이야기를 나눈 기억이 떠올랐다. 물리 선생님과.
처음 인첨공에 흘러들어왔을 때, 나는 금발에 주황빛 눈을 가진 여성에게 거두어졌다. 남의 이름을 외우기 번거로워 사람을 성씨로만 부르는 희한한 인물이었다. 그는 목화고등학교라는 어떤 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고 했다. 가르치는 과목은 화학.
그곳, 그러니까 화학 선생님의 집에는 나처럼 계획도 없이 인첨공에 흘러들어와 헤매고 있는 아이들이 많았고, 지금의 룸메이트를 처음 만난 것도 그때였다. 어느 날 분홍색 꽁지머리를 매단 그의 동료 교사가 찾아와서,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개에게는 주인이 필요하듯이 사람에게는 스승이 필요하다. 자네, 따라오게나.' 나를 데리고 가기 전까지... 나는 그곳에서 지냈다.
아니, 방금 전의 그 대화는 기억이 재생된 게 아니야... 나는 흠칫 놀라 뒤돌아본다.
"사람에게는 스승이 필요하듯이," 그곳에는, 물리 선생님이 서 있었다. "짐승에게는 나아갈 길이 필요하지. 따라오겠나, 선우호치?" -
616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후 11:47:22모야모야 무슨일이 일어나는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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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소금주 (WiVB3zfgpI) 2021. 4. 24. 오후 11:49:15헛! 확인했습니다
시현하고는 두번째 일상이네요:0 지금은 몇레스만에 기절잠 각이라 내일로 이어질 거에요 ㅠㅠ
원하시는 상황 있으세요?? -
618 세화주 (d8xp972phI) 2021. 4. 24. 오후 11:49:50헉 뭐야 분위기 완전 쩔어 :0 에피 2 제목도 비탄어린 아리아야 완전 킹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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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현 - 하제 (5EaJ5/SkVM) 2021. 4. 24. 오후 11:50:48>>251
"그래... 그래야죠..."
현은 활을 만지작거렸다. 내가 이렇게 활을 자유자제로 다루는 것처럼 능력도 언젠가는 쓸 수 있겠지.
"오늘은 이쯤에서 그만할까요?"
하제도 더 이상 쏠 것 같지는 않으니 나도 슬슬 정리해야겠는걸. 화살을 주워야 하기에 현은 활을 활집에 넣었다. -
620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후 11:52:00>>617 이상한 상황(금남구역)이나 인첨공 탈출 그런 것만 아니면 됩니다.
시현 상태가 거지같거나(밤중 스킬아웃이 도망치는 그런 느낌)
시현이 말짱하거나 약간 나른나른.(낮에 만나기)
시현이 쇼핑이나 맛집탐방을 도와달라고 (향수병을 슬쩍 언급하며)슬쩍 제안하기 같은 게 가능합니다. -
621 소금주 (WiVB3zfgpI) 2021. 4. 24. 오후 11:53:03아 그전에 선레 다이스..
.dice 1 2. = 1
1. thrma
2. tlgus -
622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11:53:29비탄어린 아리아는 5월 1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고 아마 길이는 에피소드1보다 더 길 거예요.
에피소드1을 약 두 달 했으니 이건 세 달이 될지도 모르지요! -
623 호치주 (eNTACvAoQA) 2021. 4. 24. 오후 11:53:34자러 가신 분 모두 굿밤이에요!
인첨공에서 레벨 0과 더불어 가장 무쓸모인 존재... 레벨 0은 아닌데 무쓸모라면 아마 성장 가능성이 막힌 레벨 1이거나...? 아니면 전혀 상상도 못한 존재가 튀어나올 수도 있겠네요. -
624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11:53:36헉 뭐야뭐야 비탄어린 아리아... '5월 15일 시동'이라니 완전 영화 예고같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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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11:54:33에피 2 시작하고 초반이면 노을이도 4레벨이 되어있겠네요. 훈련 열심히 열심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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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11:54:34그리고..
>>아마 인첨공의 어둠과 직접적으로 맞닿을 수도 있는 그런 에피소드<< 인 것이에요.
그러니까 이 에피소드에서 정말로 많은 것을 탐색하고 이것저것 파해칠 수도 있으니 참고해주면 좋아요! -
627 소금주 (WiVB3zfgpI) 2021. 4. 24. 오후 11:54:46좋아.. 선레 뽑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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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노을주 (ogEWVkTVnk) 2021. 4. 24. 오후 11:56:15탐색이라면 비전투 능력자가 활약할 일이 많아지겠네요! 인첨공의 어둠이라. 호치와 은하가 관심이 클 것도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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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11:57:49사실 전투 능력자도 그만큼 열심히 달려야겠지만요.
에피소드1은 이렇게 꼼수로 직접적인 보스전을 피했을지도 모르지만 에피소드2부터는 그런 것이 없는 것이에요. 디벨로퍼가 직접적으로 움직일지도 모른다는 것이에요. -
630 하제 - 현 (eW9zbUOLWc) 2021. 4. 24. 오후 11:57:52"그만하려고."
고작 한 번 쏴보고 그만한다는 게 이상하긴 하지만.
하제는 기지개를 킨다. 근육이 쑤신다.
"난 이제 간다. 잘 들어가라고."
그래놓고 손을 설렁설렁 흔들며 양궁장을 빠져나온다.
기숙사에 가서 간식이나 먹어야지.
//막레 :3 현주 수고했어~~ -
631 찬율 - 세화 (o0wf5D2tQs) 2021. 4. 24. 오후 11:58:22"하지만 단기간에 강해지고 싶다면 나만한 놈이 없지. 나랑 몇 주 정도 대련해서 맞다보면 스킬아웃의 주먹을 피하는 건 우습지도 않을 거야."
단기간에 세지고 싶다면 어설프게 기술을 배우는 것보다 맞짱을 계속해서 뜨면서 주먹에 익숙해지는 것이 제일이다. 많이 맞아본 놈이 때리는 것도 잘 때린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야. 적어도 주먹을 피하거나 뻗는 타이밍 그리고 감각 정도는 체화시키게 만들 수 있어.
"의외야? 나 힙합 동아리잖아..믹스테잎(정식 음원이 아닌, 개인적으로 녹음해서 비상업용으로 발매한 앨범)도 몇 개 냈는데..."
찬율은 실제로 힙합 동아리 부실에서 자신의 곡을 녹음하는 작업을 계속해서 했었다. 비트도 만들 줄 모르고, 믹싱과 마스터링을 할 줄 몰라서 부원들에게 도움을 받긴 하지만..어쨋든 스스로 작사를 하고, 녹음을 했었다.
"응. 검사 같은 걸 하고 싶거든. 단순히 범죄자가 아닌, 윗선들 조지는 검사 말이야. 그러니 싸움도 직업처럼 숙련시키고 있는 거야. 싸움 잘해야지. 사실 당장 좋은 대학에 진학할 성적을 만드는 게 중요하긴 하지만.."
사실 이건 검사가 된 뒤의 이야기지만..찬율은 내신은 현재 2점 중반대라서 로스쿨을 수월하게 갈 수 있는 명문대 학부에 진학할 점수를 만드는 게 더 급하다. 현재 찬율의 점수로는 '적당히 좋은 대학'에는 진학할 수 있어도, '명문대'에 진학하기는 부족하다.
로스쿨이 LEET 시험을 치긴 하지만.. 학부가 명문이면 그곳에서 자극을 받아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LEET 시험을 칠 수 있다는 것이 현실이었다. 사람은 환경의 동물이라서 찬율 역시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했던 것이었다.
"나도 그랬으면 좋겠어. 앨범 발매하면 그냥 너한테는 공짜로 하나 줄게."
/잘 자요! 윤하주😀 -
632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후 11:58:33두 분 수고했어요!
-
633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후 11:58:35:3
들을수록 기대되는구만~~~ -
634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후 11:58:57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선레는 기다리겠습니다. -
635 세화주 (d8xp972phI) 2021. 4. 24. 오후 11:59:11세달! 아주 좋아~~! 어둠과 직접적으로 맞닿을수 있다니 벌써 짜릿하구만 X3!!! 내가 할수있는 한 최대로 이것저것 다 탐색하고 파헤쳐봐야겠어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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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찬율주 (o0wf5D2tQs) 2021. 4. 24. 오후 11:59:59>>631
'이건 검사가 된 뒤의 이야기'는 삭제 -
637 소금-학교 정문 (Gbo0/f0xbA) 2021. 4. 25. 오전 12:00:43"여기서 만나자고 했었지."
아직 해가 중천에 떠있는 시간대. 한가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는 토요일 낮이다
평소같으면 부실에 누워서 티비나 보거나 심심풀이 훈련을 하는게 보통이지만, 오늘은 따로 누굴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기 때문에..
정문에서 이렇게 서서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갑작스럽게 만나자고 하는 연락에 뭐 부탁할거 있나 하는 의문도 가져보지만 딱히 밉상보인 적도 없었기에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아니 방금전에 생각났다. 오래전에 그 향수병.
"올 것이 왔군."
자조의 웃음을 괜히 지어보이며 시현을 기다린다. 지금쯤 올때인가. -
638 소금주 (Gbo0/f0xbA) 2021. 4. 25. 오전 12:01:54>>626
어.둠.이.여. -
639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2:02:35그래서 정우는 입원해서 지금 뭘 하고 있나요?
.dice 1 5. = 4
1.정말로 열심히 정화와 톡을 나누고 있네요.
2.정화에게 부탁해서 서류를 가지고 와서 처리중이네요.
3.면회 사절이라고 이야기하고 잠시 생각에 빠져있네요.
4.정화가 가지고 온 딸기 바구니에 담긴 딸기를 먹고 있네요.
5.그냥 별 생각없이 잠에 빠져있네요. -
640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2:03:05사실 정우 성향상 2번이 더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4번이라고 하니 4번이겠지요! -
641 찬율주 (Ke3r9DDyUU) 2021. 4. 25. 오전 12:03:44찬율의 1년 뒤..
친구들 : 오랜만이다. 뭐하고 지내?
찬율 : 재수한다, X끼들아.. -
642 하제주 (6oBO28wgcc) 2021. 4. 25. 오전 12:04:35우애좋은 형제구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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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전 12:05:59인첨공의 딥-다크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노을이는 그럴싸한 과거나 앞으로의 목표가 없어서 겉도는데, 뭔가뭔가 슬슬 정체성을 잡아줘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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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2:07:12>>643 딱히 큰 목표가 없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 어둠에 맞닿고 그것에 대해서 뭔가를 느끼는 서사도 있을 수 있는 거니까요! -
645 백하제 - 훈련 (6oBO28wgcc) 2021. 4. 25. 오전 12:07:41>>0
"확실히 능력이 많이 늘긴 했어~"
연구원은 필기를 계속하며 태평하게 말한다.
하제는 그런 연구원을 게슴츠레 뜬 눈으로 바라본다. 아직도 무거운 물건 하나를 못 드는데 늘었다니...
고작해야 종이 묶음을 8센치정도 들어올린 게 전부다.
"저지먼트 훈련법이 효과가 있나봐~"
연구원이 호호 웃는다. 하제는 여전히 의심스러울 뿐이다. 그게 진짜 효과가 있다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줘, 하제 군~"
저 아줌마의 능글대는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지겹다. -
646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전 12:09:58노을이 생각: 착한 일 하는 게 좋아서(위선 떠는 게 좋아서) 들어왔는데 이게 뭐하는 거징?🤔🤔
-
647 시현-소금 (aGIyFlrd4.) 2021. 4. 25. 오전 12:10:04음음음... 하는 콧노래를 부르며 교문에 있습니다.
"안녕하심까 소금씨!"
손을 흔들면서 소금을 향해 다가오는 시현은 두툼한 노트와 펜을 들고 있었습니다. 조금씩 봄과 여름의 경계선에 선 만큼. 코트도 얇은 재질이고, 코트 안도 좀 얇은 재질이 되었군요.
"만나자고 했는데 순순히 나와주셔서 매우 감사했슴다."
라는 말을 하는 시현은 손을 덥석 잡으려 하며 반짝반짝한 얼굴로 그럼 저랑 같이 미식 로드에 가는 검다! 라는 말을 하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혼자서는 다 먹기 너무 힘들어서 그렇슴다..."
라는 말과 함께하는.. 미식 로드는... 사실 미식보다는 레시피 수집입니다. 이런 나쁜놈... 인첨공 맛집의 레시피를 알고 싶다는 그 호기심이 문제였다고요. 이미 단팥빵 맛집을 몇 개나 돌았던 경험으로 혼자서는 무리! 인 만큼. 협력자를 구한 모양입니다. -
648 세화-찬율 (zYItajyZdU) 2021. 4. 25. 오전 12:11:37단기간에 강해지고 싶다면. 나는 그 말을 곱씹으며 생각에 잠겼어. 이제 졸업까지는 일년도 채 남지 않았기는 해. 그렇다면 여유롭게 하는것보단 단기간에 얼른 성장하는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하지만 마냥 피하는 걸 넘어서서 역으로 제압하는것도 배워둬야 할 거고. 나는 곧 결론을 내리고 너를 올려다보았어.
"그러면 너하고 대련도 해 보고, 체육관도 다녀보면 되겠다. 물론 대련 이야기는 너만 괜찮다면."
그래. 애매할땐 그냥 두개 다 하는거야. 응. 어차피 지금 저지먼트 외에 다른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진 않으니까, 시간도 좀 넉넉했거든. 서류 작업을 도와주는걸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리고 지금은, 늦은만큼 빡세게 굴러야 하는 법이라고 생각하니까.
힙합 동아리라는 말에 아차하는 표정을 지었어. 아.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 했는데. 역시 이래서 다른 동아리에도 관심을 두긴 해야하나봐. 이런걸로 헷갈리거나 간과하는 일이 은근히 자주 있었거든. 너무 내가 소속된 쪽만 바라보고 있는거지. 응.
"음. 거기까지는 모르고 있.. 었어. 미안해. 그보다 윗선들 조지는 검사?"
일단 뻘쭘하지만 내가 몰랐던 건 확실히 몰랐다고 하고 사과하는게 옳은 일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나는 눈을 빛냈어. 윗선들? 너도 혹시 나랑 같은 느낌인걸까? 동지를 만났다는 생각에 반가움이 앞서지만 곧 가라앉아. 완전히 듣기 전까지는 모르는 일이니까. 반가움 대신 이야기를 더 들려달라는 표정으로 너를 바라보기 시작해. 은근 잘 맞을것같다는 생각은 괜히 들던게 아니었구나? 그러면서 공짜로 주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개를 젓고 푸스스 웃어.
"마음만 받을게. 가치있는 물건은 제 값을 치루고 얻어야 하는 법이라고 생각해."
고맙기는 하지만, 내 돈으로 사는거면 모를까 역시 공짜로 받는 건 조금 뭣하다는 생각이 들어. 끝까지 안 받겠다고 하면 나중에 또 맛난거 사주는쪽으로 가야지. 받는 게 있으면 주는것도 있어야 하는 법이니까. -
649 시현-훈련 (aGIyFlrd4.) 2021. 4. 25. 오전 12:13:19>>0
혈석이 무너지고, 빠져나온 뒤의 일이었다.
"어둠 속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했지."
고양이 한 마리가 야옹. 하고 우는 것을 쓰다듬으며 그 자체를 알아봅니다. 곧 죽어버릴 것에 미련을 두기란 참 어렵지 않습니다.
"오늘은 짤막한 커리큘럼과 함께던가."
그 뒤의 그 짤막한 커리큘럼에서 피를 많이 묻힌 걸 읽게 되었다는 점은 참작해주길. -
650 소금-훈련 (Gbo0/f0xbA) 2021. 4. 25. 오전 12:13:55>>0
휴지를 챙겨왔을때 다행히도, 정말 다행히도 '그것'을 덮어놨던 통은 그대로였다. [절대 열지 말것]이라고 적은 포스트잇도 그대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셋을 센 뒤에 곧바로 통을 들자마자..
"이런!"
검은 '그것'이 엄청난 속도로 빨빨거리며 교실 바닥이 질주하기 시작한다
어두운곳, 어두운곳! 속으로 반복하며 '그것'을 유인하기 위한 어둠을 바닥에 깔아놓기를 반복한 끝에 간신히 멈추게 하는데 성공했다
단 한 번의 시도만에 휴지로 '그것'을 붙잡을 수 있었고 소금은 그것을 바깥 풀숲에다가 털어놓았다
이제 이 교실은 청소를 좀 더 제대로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서. -
651 호치주 (1Lo.aDwCuU) 2021. 4. 25. 오전 12:18:36캡틴...! 호치의 개인 이벤트... 에피 2 개시 이전에 하려면 언제쯤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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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2:18:59이게 애니라면 여기서 오프닝 곡이 딱 바뀌어야 하는데 말이지요.
하지만 애니가 아니니까 제 뇌피셜로만 상상하겠어요. -
653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2:20:36>>651 에피2는 5월 15일부터 시작이니까 그 사이의 2주라면 얼마든지 가능해요!
편한 시간대에 하시면 되는 거예요! -
654 하제주 (6oBO28wgcc) 2021. 4. 25. 오전 12:21:27호치 개인이벤... 두근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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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소금-시현 (Gbo0/f0xbA) 2021. 4. 25. 오전 12:21:44"아, 도착했군."
다가오는 시현을 한 손으로 흔들어 반겨준다. 레벨을 떠나서 원래 돈이 많은지 소금의 눈에 비친 시현은 웬만한 인첨공 엘리트를 상회하는 수준의 모습으로 보였다. 저런 코트가 상하면 향수병 이상으로 돈이 날아가겠군. 그런데 노트와 펜은 왜 들고 있지?
"미식, 뭐라고?"
뭔가 고급진 단어를 듣자 낯선 기분에 시현의 손을 순순히 양 손으로 잡아주면서도 어떤 말인지 물어보려 하다가 이어지는 말을 듣고 비로소 이해할 수 있었다
"하하.. 그래서 그렇게 신이 났군. 불편하지만 않는다면 기꺼이 거들어주겠다."
괜한 자신감에 한 손으로 가슴을 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럴 때를 대비한 것은 아니지만 귀찮은 마음에 식사를 따로 하지 않은 것은 소금에게 적당한 타이밍이었다 -
656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전 12:23:52개인이벤트 하려는 분이 많다! 너무 좋은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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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호치주 (5uTrrrbCUY) 2021. 4. 25. 오전 12:24:10>>653 오오...! 다음주는 힘빼기 겸 쉬어가는 게임타임이라고 들었던 것 같아서요... 오너의 욕심으로는 쉬어가기 이전에 이벤트를 해치우고 싶지만 컨디션의 흐름을 고려하면 나중이 나을지도...🤔
아... 아니 손병호게임이 이미 힘빼기였나...? 오너 여러분의 의견을 받고자 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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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소금주 (Gbo0/f0xbA) 2021. 4. 25. 오전 12:24:51게임 조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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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2:25:08쉬어가는 게임타임이야 굳이 안해도 되는 거니까요! 개인이벤트를 하고 싶다면 하셔도 무방해요!
여러분들의 이벤트가 최우선 순위니까요! -
660 세화-마흔여덟번째 훈련 (zYItajyZdU) 2021. 4. 25. 오전 12:25:48>>0
적당히 훈련을 하다가 나는 착잡한 표정으로 훈련을 그만두고 나무에 등을 기대. 이런저런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지는 밤이야. 그리도 경멸하는 스킬아웃에게 다른 기분을 느끼게 될 줄은 몰랐어. 내게 악몽을 심어준 녀석들과 여명은, 결코 용납할수 없는 족속들이지만. 더군다나 여명은 자기네들이 받은 악몽같은 기억을 결국 그 열 여덟명(차보람양 포함)에게 똑같이 심어준 갱생 불가능한 족속들이지만.. 그들의 덧없는 외침을 떠올릴때마다. 진아준의 일기장을 펼쳐볼때마다 자꾸만 가엾다는 생각이 앞서. 결국엔 나 역시 인간이기에, 그들을 이해할 순 없어도 그들이 받아온 부조리에 분노하고 연민을 느끼는 건 당연한 일인걸까. 적어도 나는, 감정 없는 장기말이 아니라는 걸 알려주는 증거인걸까.
예전엔 마주하지 못한 진실이 과거의 내 사상과 충돌해 눈 앞에 아지랑이를 만들어. 모든게 혼란스럽고 어지러워. 하지만.. 하지만 나는 어디로 나아가야할진 알아. 과거의 내가 들고있던 사상이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려 손바닥 위에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된다고 하더라도, 내 앞으로의 삶이 다시 내 손을 가득 채워줄테니까. 옳든 그르든 나는 그 길을 갈 뿐이야. 내 길은 내가 선택했어. 그렇다면, 나 말고 누가 내 선택을 밀어줄 수 있겠어? 흔들리지 말자. 마음 단단히 먹고 어중간한 사람이 되지 말자.
... 어중간한 각오만으로는 험난하고 어두운 미래를 절대 밝혀나갈 수 없으니. -
661 하제주 (6oBO28wgcc) 2021. 4. 25. 오전 12:26:39게임도 좋지만 개인이벤이 더 기대되는거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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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찬율 - 세화 (Ke3r9DDyUU) 2021. 4. 25. 오전 12:26:56"그럼 나중에 시간 널널할 때 불러. 대련도 하면서 너한테 맞는 기술도 알려줄게. 너는 여자라서 아무리 주먹으로 턱을 제대로 쳐도 진압 못 할 수도 있어. 남자하고 여자의 힘차이는 생각보다 크니깐 말이야. 아마 큰 위력을 낼 수 있는 발차기하고 조금이라도 어설프게 익힌 것과 아예 모르는 것도 하늘과 땅 차이인 그래플링 위주로 익힐까 싶어."
세화가 스킬아웃 같은 녀석들을 육체로 진압하려면 주먹을 쓰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빠른 스텝으로 거리를 좁히며 위빙과 더킹으로 주먹을 피하고, 태클로 상대의 중심을 잃게 만들어 넘어뜨리고, 니온밸리(상대의 복부나 명치에 무릎을 올려 체중을 싣는 기술)나 힐훅(상대의 아킬레스건을 압박하는 하체 관절기)으로 진압하는 그림이 제일 이상적이라고 생각해. 인파이팅과 그래플링을 혼합한 진압법이지.
"미안할 필요까지야..응, 이번 여명사건을 겪고 깨달았거든. 단순히 레벨제로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나는 레벨제로를 보호해주는 것보다 레벨제로를 괴롭히는 녀석들을 족치는 쪽을 선호하기도 하고."
이번 여명과의 싸움에서 근본적인 문제는 레벨제로가 아닌, 어두운 윗선들의 문제인 것을 깨달았다. 찬율은 능력 있는 사람이 더 좋은 대우와 혜택을 받는 것을 당연하다고 여기지만, 그렇다고 무능하다는 이유로 자유를 뺏는 것을 옹호하지 않았다. 노력이나 재능의 차이로 누군가가 혜택을 더 받고와 덜 받고는 솔직히 상관 없었다. 하지만 적어도 노력을 안 하고, 재능이 없어도 자유를 뺏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 찬율의 생각이었다.
"알았어.. 그럼 너는 내가 정규앨범 낼 때마다 10장씩 사라."
바가지 씌우는 찬율이었다. -
663 호치주 (5uTrrrbCUY) 2021. 4. 25. 오전 12:27:06하... 하지만... 호치주도 게임타임... 원해요... 다흐흑... 🥲 (???)
저는 결정장애가 아니고 킹왕짱 우유부단한 사람이니 수요가 많은 쪽으로 결정할게요!!! -
664 소금주 (Gbo0/f0xbA) 2021. 4. 25. 오전 12:28:23저는 시간대만 맞는다면 뭐든 좋습니다... 11시만 되면 눈이 감기는 체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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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태란주 (uhVSV6DtNs) 2021. 4. 25. 오전 12:29:01잡무 끝!!!!
졸려.... 답레 써야하는디..... -
666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전 12:29:29게임으로 친목 쌓는 것도 물론 좋지만 개인 이벤트가 더 재밌을 것 같아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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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전 12:29:43태란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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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하제주 (6oBO28wgcc) 2021. 4. 25. 오전 12:30:08태란주 수고만앗서!! 이제 푹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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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세화주 (zYItajyZdU) 2021. 4. 25. 오전 12:30:09게임도 좋지만~~ 나는 개인이벤트 한표~~!!! 솔직히 개인이벤트는 못 참지!! 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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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시현-소금 (aGIyFlrd4.) 2021. 4. 25. 오전 12:30:13반갑슴다~ 라는 말을 하면서 코트에 시선이 간 걸 알았는지 대층 머 코트임다. 라는 말로 얼버무리긴 하네요.(그나마 이게 비싸다는 것 정도는 인지한 듯하다) 미식 뭐라고ㅡ 라는 말에는 네. 미식임다! 랍니다.
"저 혼자서는 다 먹기 힘들어서 그렇슴다.."
오늘만 해도 5군데는 돌아야지 채울 수 있는데. 라는 말을 하는데. 그나마 다행인 건 시현도 못 먹는 편은 아니고, 한창 때의 남고생은 식욕이 대단하다는 점....에 카페같은 디저트류도 하나 있다는 점?
"그럼 첫번째 집은.. 룰렛으로 하는 검다.."
방글방글 웃으면서 룰렛을 돌리네요.
.dice 1 4. = 2
1. 완전 맛있다는 수제버거집
2. 여기 오리백숙이 그렇게 맛있대요. 오리백숙집
3. 떡볶이! 인첨공 3대 떡볶이집이다!
4. 담백한데 참 맛있다네요. 한정식집 코스. 이름은 난
5. 디저트. 마카롱-다쿠아즈 집
아마 어떤 게 걸리더라도 그 곳으로 가면 될 겁니다. -
671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2:30:37아이고! 고생 많았어요! 태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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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소금주 (Gbo0/f0xbA) 2021. 4. 25. 오전 12:30:38어서오세요 태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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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세화주 (zYItajyZdU) 2021. 4. 25. 오전 12:30:58태란주 늦은시간까지 수고 많았어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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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찬율주 (Ke3r9DDyUU) 2021. 4. 25. 오전 12:31:12안녕하세요 태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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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시현-소금 (aGIyFlrd4.) 2021. 4. 25. 오전 12:33:23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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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호치주 (1Lo.aDwCuU) 2021. 4. 25. 오전 12:35:52태란주 어서오세요!
사실은 다음주냐 다다음주냐의 질문이었지만... 🙄 저도 쇠주 딱 까고 생각해 보니 다음주가 맞는 것 같아요... 쇠뿔도 단김에...!
선우호치:
319 지금대로 생활하면 어떤 병에 걸릴 가능성이 클까요
호치: "동상은 걸리고 싶어도 걸리지 못하는 몸인 것 같고..."
호치: "... 비만... 은 열심히 운동하고 있어서 괜찮지만..."
호치: "... 고혈당..."
224 벌레를 잘 잡나요?
호치: "못 잡... 지는 않아요. 하지만 불쌍하잖아요."
049 자다가 입에 벌레가 들어간 것을 알게되었다면?
호치: "왜 벌레 관련 질문만 잔뜩 하시나요...?"
호치: "저는 입 안 벌리고 자지만, 만약 실제로 그런 일이 생기면 유명을 달리한 벌레에게 명복을 빌 것 같아요."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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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2:36:25고혈당이라니요?! 안된다! 호치야! 그런건 안돼!!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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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하제주 (6oBO28wgcc) 2021. 4. 25. 오전 12:37:39호치는 벌레 안무서워하는구나 :3 머...머싯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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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소금-시현 (Gbo0/f0xbA) 2021. 4. 25. 오전 12:37:58그래서 알아본 장소가 5곳이나 된다는 것인가.
시현의 준비성에 감탄을 하면서도 과연 2명이서 하루만에 5곳에 전부 들러서 먹는게 가능한지 약간의 걱정도 들기 시작했다
한곳이 디저트카페라고 해도 나머지 네 식당을 하루 식사량을 생각해서 돈다면 한입만 먹고 남겨야 하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부터 났기 때문이다
남는걸 포장해서 가져간다면야 상관은 없겠다만.
과연 어느 곳을 먼저 가게 될지 궁금함에 시현이 룰렛을 돌린 결과를 확인한다
"오리백숙. 듣기만 해도 배부르면서 건강해질 것 같군."
첫 가게가 오리백숙으로 선택된 것에 디저트가게가 가장 먼저 나오지 않아 다행이라고 여겼다
순서상 단게 먼저 나오는건 소금이 생각해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더이상 잇기가... 죄송합니다 이거 킵하고 내일 이을 수 있을까요?? -
680 호치 : 훈련 - Act. 34 (1Lo.aDwCuU) 2021. 4. 25. 오전 12:38:31>>0
자네는 눈의 여왕 이야기를 알고 있나?
겨울왕국은 봤지만...
뭐, 비슷해. 모든 것의 추악한 면만을 비추어 보이는 마술 거울을 가지고 노는 악마가 있었다. 그는 꽃을, 무지개를, 천사를, 나아가서는 신을 비추어 보려다가 분노를 사 버렸지. 신의 번개에 산산조각난 거울은 하계로 떨어졌다. 지상에는 카이와 게르다라는 아이들이 살고 있었는데, 그 거울 조각 하나가 카이의 눈에 박혀 버린 게야.
어떤 아이였나요?
선량한 소년이었지. 하지만 거울이 눈에 들어간 이후로, 카이는 세상 모든 것의 추악한 면밖에 바라보지 못하게 됐어. 그래서 가장 친한 게르다와 부모님을 멀리하게 되고, 숲속으로 들어가서, 눈의 여왕에게 두 번 입맞춤을 당해 겨울의 궁전으로 끌려가 버렸지.
첫 번째 입맞춤에는 추위를, 두 번째 입맞춤에는 게르다와 가족들...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억을, 세 번째 입맞춤에는 목숨을 빼앗기거든.
... 이상하군요. 추위를 제외한 모든 것을 빼앗기고, 추위만이 선명하게 남아야 정상일 텐데.
자네는 상상력이 풍부해서 좋아. 그런 걸 '정상'이라고 부르는 비범함도.
그래서, 그 뒤로 카이는 어떻게 되나요? 게르다는?
... 글쎄, 어떻게 될까. 자, 다 왔다.
... 이 기계는?
자네가 나아갈 길이지. 인간은 길 위에서 언제나 두 가지의 선택을 한다. 나아가느냐, 되돌아가느냐. 머무른다는 길은 없다네. 자, 선택해. 이제 자네의 능력을 개화시킬 때가 왔어.
이 장치는 자네의 힘을 가장 효율적이고 강력하게 발산할 수 있게 만드는 보조장치야. 나는 자네가 인첨공의 어둠에 닿길 바란다. 그들의 정체를 파헤치고, 그러고 나서도... 죽지 않기를 바란다. 이건 교사가 아닌 스승으로서 내가 제안하는 선택지야, 선우호치.
... 보조장치 치고는 거대한데요. 무엇 하는 설비인지는 둘째치고... 고민할 시간도 주지 않으시나요?
부탁한다면 얼마든지 줄 생각이었으니까. 충분히 느긋하게 고민하도록. -
681 시현주 (aGIyFlrd4.) 2021. 4. 25. 오전 12:41:07시현:
262 무례함과 예의바름 중 어느쪽에 더 가까운지
예의바른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이 슴다체이고 허물없이 대하려 하는 것 뿐이니까요.
174 캐릭터는 살면서 미안하다는 말과 고맙다는 말을 얼마나 했을까요?
가벼운 미안함다는 좀 많이 했을 거고. 고맙다는 말도 은근 했을 것 같은데. 현재 시점 헨리풍 시현은 꽤 많이 했을 겁니다.
285 한 번 만난 사람을 잘 기억하나요?
(접촉했다는 전제 하에)
시현: 이름은 - 나이는 -세. 혈액형은 -형. 당시 취미는 ㅇㅇㅇ이며 만났을 당시 학교는 -였으며 그 때 본 시험점수는 -점이었으며 모 교사에대한 불만을 이러이러한 말로 품고 있었으며 그 때 생각한 말은 -였습니다. 그리고 신체 사이즈는 얼마얼마얼마인데 삐-(데이터말소)(검열삭제)(개인정보보호)
시현주: 기억 수준이 아닌데?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682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전 12:42:09아니아니 벌써부터 당 걱정이라니ㅠㅠㅠ 안댄다 호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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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시현주 (aGIyFlrd4.) 2021. 4. 25. 오전 12:43:00>>679 괜찮습니다. 그럼 저는 느긋하게 이으며 잘 준비를 하겠습니다.
푹 쉬세요 소금주. -
684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전 12:43:10뭐야뭐야 시현이 만진사람 다 기억하고 있는거구나! 아닛 근데 어디까지 보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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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하제주 (6oBO28wgcc) 2021. 4. 25. 오전 12:43:57소금주 잘자~~
시현이... 스토커 수준의 정보량이다 :3 -
686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2:44:13>>681 (동공지진) 저 정도면 그냥 컴퓨터인데요?!
아무튼 호치주의 개인이벤트는 다음주로 알면 될까요? 5월 1일에서 2일로 말이에요. -
687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2:44:31안녕히 주무세요! 소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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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찬율주 (Ke3r9DDyUU) 2021. 4. 25. 오전 12:45:05잘 자요! 소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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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호치주 (1Lo.aDwCuU) 2021. 4. 25. 오전 12:46:08소금주 안녕히 주무세요!!
>>686 맞아요! 빵꾸 안 내게 조심해야겠어요... (~ ̄▽ ̄)~ 미리 레스를 써놓거나 해야지... -
690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전 12:46:52소금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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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2:50:16>>689 알겠어요! 그럼 그렇게 알고 있을게요!
사실 개인 이벤트 개요를 보자면 디벨로퍼가 정말로 흥미를 가지면서 몰래 지켜볼 내용일지도 몰라요.
그래서 차후에 스토리에서 어느정도 언급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
692 세화-찬율 (zYItajyZdU) 2021. 4. 25. 오전 12:50:55"오케이, 확인. 시간날때 톡 찔러넣을게. 위력이 있는거랑 실용성 좋은 거 위주로 가는구나."
그런 것들이라면 나야 좋지. 대련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그때 가서 봐야 알겠지만 꽤 유용하게 들어올거라는 느낌이 들어. 여자애라고 살살 하진 않을테니 나야 환영이라고 생각해. 뭐든 빡세게 해야 그 효과가 금방금방 두각을 드러내는 법. 그렇게 된다면 분명 나중에 갑작스런 근접전이 붙어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겠지.
"여명 건은 확실히 그렇지. 나도 예전에 너랑 이야기 나눌때만 해도 진아준을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었는데.. 지금은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
여명 이야기에 나는 고개를 끄덕여. 당장 그 사람의 일기장만 해도 레벨 0이라서 받았던 여러 부조리와 그에 대한 생각이 여과 없이 그대로 적혀 있었으니까. 지금은 감방에 가있을 그 사람을. 언젠간 안티스킬이 되어 만나서.. 그 사람이 원했던 미래를 간접적으로나마 보여주겠노라고. 그렇게 다짐해. 더는 레벨 0의 자유가 억압받는 사회가 아니게 된 모습을 꼭 보여주고 싶어. 그런 과거조차 없이 그저 겉멋만 잔뜩 든 스킬아웃이라면 가차없이 쳐부숴야 하겠지만.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꽤 바람직하게 갈거같아. 그런 쪽에서는 나랑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인걸."
너의 이야기에 반응하고 소감도 간단하게 덧붙여. 결국 너의 행동이 레벨 제로를 보호한다는 결과를 낳을테니 꽤 괜찮다고 생각해. 물론 난 레벨 제로를 괴롭히는 녀석들을 넘어서.. 그 이상의. 인첨공의 시스템을 이런 식으로 유지해가려는 족속들을 무너트리려는 거니까 조금 다르겠지만. 그 과정중에 분명 레벨 제로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할만한 방향도 생각할테니 어쩌면 비슷할지도 모르겠구. 그렇게 감상에 젖어있다 보니 너의 이야기가 들려왔고 나는 푸핫 하고 웃음을 터트려.
"이번에도 깜빡이 안 켜고 훅 치고 들어오는거야? 10장씩이라.. 열심히 앨범 모아서 나중에 방송같은데 나와볼게. 이찬율 광팬이라는 네이밍을 달고서."
꽤 괜찮을것같지 않아? 하고 장난스럽게 뒷 말을 이었어. 음. 근데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
693 세화주 (zYItajyZdU) 2021. 4. 25. 오전 12:53:44소금주 잘자고 좋은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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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2:55:11"용건이 있는데, 시간 있어?"
최정우:...?
최정우:있는데 무슨 일이야?
"원하는 사람 한 명을 죽일 수 있다면 어떤 자를 고를래?"
최정우:전에도 물은 질문 아니야?
최정우:그때와 답은 다르지 않을거야. 굳이 고르자면 한 명을 고르겠지만 죽이진 않을거야.
"평생의 목표를 처참하게 실패했다면 그 다음엔 어떻게 돼?"
최정우:......
최정우:그런 상황 속에서 내가 살아갈 이유가 있을까?
최정우:정화가 없을 그런 세상 속에서 나는 뭐 때문에 살아야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695 시현-소금 (aGIyFlrd4.) 2021. 4. 25. 오전 12:57:43"그렇슴다. 오리백숙은 푹 끓인다고 하는데. 저희에게 나온 시점에서 얼마나 끓여졌는지 궁금한 것임다."
배부르게 먹으면 나중이 힘드니 2~3인분이겠지만여. 라는 말을 하면서 시현과 소금이 오리백숙집에서 시키는 것은 일사천리였겠지요.
근데 사실 현실이라면 이동하는 동안 매우 배고파졌을지도. 그래도 시현은 오리백숙을 한 입 먹고는 노트에 끄적끄적거리는군요.
"오리는 -동안 키운 것을 사용.. 칼집을 내는 등으로 가공된 압육에 잡내를 잡는 약재등을 넣고 푹 고으고... 쌀은..."
듣다 보면 입맛이 떨어지는 거나 비법같은 건 적당히 걸러서 말하며 노트에 매우 단정한 글씨체로 쓰고 있었군요. 좀 부족하다 싶으면 한 숟갈 더 떠서 먹으며 쓴 것이 빼곡해질 즈음에서야 먹는 걸 그만뒀습니다. 생각보다 적게 먹는 편이네요. 나머지는 소금의 몫이려나요?
"맛있게 드시는 게... 열심히 저를 도와주시는 검다."
방글방글 웃으며 기록된 것을 딱 정리하네요. 물론 시현은 밑반찬 레시피도 다 기록하는 편집적임을 보였지만. -
696 하제주 (6oBO28wgcc) 2021. 4. 25. 오전 12:59:57정우... 찌통이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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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00:34찌통인걸까요?
그냥 유일한 혈육인 동생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할 뿐이에요! -
698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전 1:01:44하나뿐인 동생이 정우에게 얼마나 큰 존재인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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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시현주 (aGIyFlrd4.) 2021. 4. 25. 오전 1:04:01"전부터 보고 있었어! 첫눈에 반했어! 사귀어 줄래?"
시현: 에...에? 저랑여? 저..저는 아직 사귀는 그런 건 생각 없..없는데여?(당황)
"사랑하는 사람과 맺어지지 못했다면?"
시현: 사랑하는 사람이 없슴다...
"밟고 싶어지는 인간상은?"
시현: 에이.. 인간을 밟으면 어떡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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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하제주 (6oBO28wgcc) 2021. 4. 25. 오전 1:04:19정우를 위해서라도 넘버즈를 박살내야겠구만!!(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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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04:42사실 동생 때문에 저지먼트에 들어가서 활동하는 것이기도 하고, 동생이 인질로 걸려있어서 하고 싶지도 않은 암부 넘버즈의 임시멤버가 되어있기도 하고, 사고로 부모님을 다 잃고 친척들을 바라보면서 정우는 자신에게 유일하게 남아있는 가족은 동생 뿐이라고 생각하니까요.
따지고 보면 레벨1 판정을 받은 후 세아와 라이벌 사이가 된 것도 있어서 열심히 훈련을 한 것도 있지만 정말 이를 꽉 악물고 레벨5까지 이를 악물고 훈련을 한 것도 (물론 때로는 땡땡이 치기도 했지만) 정화 때문이고..
그러니까 정우의 서사에선 동생인 정화는 빼놓을 수가 없다는 것이에요. -
702 현주 (KjWd9DGBr2) 2021. 4. 25. 오전 1:04:57수고했어요 하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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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하제주 (6oBO28wgcc) 2021. 4. 25. 오전 1:05:04시현이는 뭔가 평범해서 귀엽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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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세화주 (zYItajyZdU) 2021. 4. 25. 오전 1:06:12"죽어 가는 동물을 발견한다면?"
권세화: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라면.. 끝까지 곁을 지켜줘야지. 혼자 죽는 건 쓸쓸할테니.
"네가 원하는 최고의 하루의 내용은?"
권세화: 비 내리는 아침에, 카페 가서 창 밖으로 풍경을 감상하면서 간단한 디저트류와 함께 티타임을 즐기고 무난하게 밖에 돌아다니며 산책이든 훈련이든 뭐든 하다가 기숙사에 돌아가. 그 다음에 따뜻한 물 맞으면서 오늘 하루 되짚어보고.. 다 씻고 나면 잠옷 입고 이불에 폭 파묻혀서 그대로 잠드는거야.
"그 말투를 쓰게 된 계기는?"
권세화: 있지. 내 말투가 그렇게 부자연스러워?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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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화 님이 죽은자리에 피는 꽃은『하얀 아스타』 꽃말은 "저를 믿어주세요" 입니다
#shindanmaker #죽은자리에피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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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구몬구몬 X3 -
705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07:00저건 진짜 최고의 하루 아닌가요? 완전 좋은데?! 저런 하루 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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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07:30>>699 2번째.. 아니! 생길 수도 있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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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시현주 (aGIyFlrd4.) 2021. 4. 25. 오전 1:07:36헨리스러운 거라서 그렇습니다.
에-드스러운 말이라면 완전히 달라지겠지요. -
708 하제주 (6oBO28wgcc) 2021. 4. 25. 오전 1:09:06자야게따... 다들 좋은밤 되어라~~ 너무 늦게 자지는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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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09:33안녕히 주무세요! 하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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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세화주 (zYItajyZdU) 2021. 4. 25. 오전 1:09:41현주랑 하제주 일상 수고 많았어~~!
>>694 역시 정우정우는 정화 엄청 아껴주는구나 이 얼마나 훈훈한 형제애인가.. 중대장은 오늘 너희에게 만족했다! (???
>>6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귀어달라는 말 들은 시현이 반응 귀엽다..! -
711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전 1:10:37"어떤 날씨가 좋아?"
진노을: 하루종일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
"네 생김새 중 가장 특이한 점은?"
진노을: 딱히... 특이한 점은 없는 것 같은데?
... 그렇게 빤히 바라봐도 뭐 없어! (⁄ ⁄•⁄ꇴ⁄•⁄ ⁄)⁄
"어떻게 하면 네 마음에 들 수 있어?"
진노을: 간단하지 않아? 나를 이뻐해주면 되는 건데.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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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몬 따라하기!! -
712 세화주 (zYItajyZdU) 2021. 4. 25. 오전 1:10:55하제주 잘자고 좋은꿈꿔~~! 크흑 나도.. 나도 회사에 잡아먹히는 하루 말고 저런 하루를 살고싶어..! (통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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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11:52빤히 바라보면 부끄러워서 얼굴을 붉히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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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시현주 (aGIyFlrd4.) 2021. 4. 25. 오전 1:11:53잘자요 하제주.
.dice 1 10. = 2
홀수-공개
짝수-비공개 -
715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전 1:13:26>>699 시현이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길 바라본다!!
>>704 wa... 이건 진짜 완벽하고 완벽한 하루잖아요!
아니아니 말투 한개도 안 부담스러운데!! 있지. 귀여워!
하제주 잘 자고 좋은 꿈 꿔요! -
716 시현주 (aGIyFlrd4.) 2021. 4. 25. 오전 1:13:30에드 버전은 그렇게 비공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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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14:32에피소드1이 끝났으니 주절거리는 캐릭터 뒷 이야기.
신승민 - 정말 모두가 감옥에서 잘 지내겠지 하고 기대를 하고 있을지도 모르나 정체불명의 여성이 찾아온 후에 바로 보석으로 풀렸고 지금은 행방불명 상태에요.
마지막에 '곧 재밌는 것을 구경하게 되겠죠.' 라는 말을 남기고 간 것으로 유명해요.
여명 보스 아준 - 병원에 실려간 후에 그냥 가볍게 목숨만 살리고 감옥에 처박힌 상태에요. 먼저 붙잡힌 이들과 어떻게 만나긴 했지만 크리쳐가 되어서 완전히 죽어버린 8명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있어요.
일단 지금은 독방 신세이고 조만간에 정우가 만나러 갈까 고민중이에요. 물론 퇴원후에야 가능하지만.
차보람 - 드디어 쌍둥이 자매를 만나고 겨우 안심을 하게 되었어요. 저지먼트 멤버들에게 푸딩을 하나씩 돌렸답니다. 참고로 지금은 레벨3로 스펙을 올렸어요. -
718 채다나 (cjpx15lOB6) 2021. 4. 25. 오전 1:14:38>>0
늘 그렇듯 룸카페의 11번 방은 다나를 위해 준비되어 있다. 장사하는 입장에선 레벨에 구애받지 않고 돈만 있으면 되니까. 돈은 2, 아니, 3배로 주는 다나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찾지 마."
사건이 끝나자마자 뒤도 안 돌아보고 룸카페로 향한 다나가 11번 방의 문을 벌컥 열었다.
"안녕."
먼저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비나였다.
다나는 비나를 위아래로 훑는다. 늘 그렇듯 멀끔한 인상이다. 높게 올려 묶은 머리도, 손등의 문신도, 입술에 생긴 새 피어싱은 굳이 신경 쓰지 않는다. 맞은편 자리에 앉으며 다나가 침묵한다. 먼저 발언권을 주는 것이다. 비나가 이를 놓칠 사람은 아니다.
"어쩐 일로 불렀어?"
"대화 할 게 있어서. 그 전에."
다나가 벨을 누른다. 직원이 들어온다.
"크림파스타 두 개, 하나는 버섯은 빼고, 아메리카노도 두 잔 주세요. 둘 다 차갑게. 시럽은 두 번."
"아메리카노는 같이 가져다드릴까요? 아니면 먼저 가져다드릴까요?"
"같이요."
"음식은 가지고 올까요? 아니면 가지고 가시겠어요?"
"가져다주시고 앞에서 노크해주세요."
"알겠습니다. 10분 정도 기다려주세요."
직원이 문을 닫고 나가자 비나는 테이블에 턱을 괴곤 웃었다.
"엄청 중요한 일인가보네."
"그래. 네 일이야."
"음, 잘생긴 내 얼굴 때문에?"
다나가 비나를 노려봤다. 표정변화가 적은 다나의 얼굴에 떠오른 노기에 그제서야 비나는 웃음을 거뒀다.
"용건은."
"저지먼트 나가고 학교 자퇴한 거."
"저번에 설명하지 않았어? 나랑 안 맞았다고."
"살인미수 한 건, 연구원 매수 혐의는 건수를 못 잡았고, 폭행은 열 다섯번이 넘어가면서 저지먼트로 갱생하나 싶더니 안 맞다고 자퇴라."
더 얘기해? 다나가 하나하나 짚어갈 때마다 비나의 표정이 점점 굳어갔다.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
"도주자금을 누가 대줬더라."
"…걔가 불었구나."
"돈이 좋은 무기더라고."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
다나가 한참동안 침묵했다. 그리고 입술을 뗐다.
"너, 정우나 다른 부원들이 제 몸 불사르면서 나서니까 그게 두려워서 혼자서 해결하려고 자퇴한 거잖아."
"내가? 무슨 근거로?"
"오늘 여명을 급습했어."
비나가 벌떡 일어났다.
"부상자는?"
"……."
"젠장."
"너도 그렇고, 저지먼트 부원들도 그렇고. 남은 되게 신경쓰면서 자기는 신경 안쓰더라. 그래서 저지먼트가 된 걸까. 하나같이 마음에 안 들어."
다나는 팔을 쭉 뻗어 비나의 뺨을 텁 잡았다. 그리고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두 눈을 똑바로 마주봤다.
"비나야."
"왜."
"그 사람이 좋아?"
"누구?"
"그 스킬아웃 리더가 좋은데 남에겐 폐를 끼치기 싫어서 자퇴하고, 그 사람이랑 같이 투신자살 할 생각까지 했던 거야?"
"네가, 그걸, 어떻게……?"
"내가 너랑 같이 한 지가 10년이 넘어가잖아. 그걸 내가 모를까 봐?"
"나는.."
그 사람을 사랑해.
"그렇지만 이젠 모르겠어. 내가 과연 이래도 되는 걸까."
"후회해?"
비나가 고개를 숙였다. 다나의 손목도 부드럽게 아래를 향해 꺾인다. 비나의 두 눈에 여러 감정이 스쳤다.
"후회는 하지 않아. 내 선택이니까. 그래서, 그래서 그랬던 거야. 내가 아니면 어떻게 끝내겠어.."
"가끔은 후회해도 괜찮아. 이러지 말았어야 하는데 하고. 왜 이기적이질 못해."
"…미안해."
"뭐가 미안해."
"너무 많은 걸 떠넘기고 가버려서."
다나가 비나를 끌어당겼다. "이리 와."
그리고 부드럽게 품에 머리를 안았다.
"괜찮아."
"미안해…"
"넌 어릴 때부터 그랬지. 고백하고 차였을 때도 고백해서 미안하다고 하고. 네 주장이란 단 하나도 없었어."
"…"
"지금 보면 다른 애들도 그래. 인첨공이 너희를 그렇게 키운 걸까. 왜 다들 서로가 미안해 하고 세상 모든 일이 자기 잘못이라 생각할까. 자기가 짊어진 책임이 많다고 하는데 그게 정상이긴 한 걸까."
다나가 머리를 쓰다듬어주다 고개를 파묻곤 눈을 감았다. 비나의 눈물 때문에 오늘 입은 블라우스가 젖어가는게 느껴졌다.
"우린 그저 학생이잖아.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다나야."
"비나야."
다나가 입술을 달싹였다. "죽지 마."
"내가 너랑 부장, 부원들을 위해 다 죽여줄게."
감정 없는 인형은 자신에 대한 행동의 정당성도, 타인의 이해 또한 바라지 않는다.
망설임도 없으며, 자신의 신념을 굳히면 행동으로 나선다.
그 과정에 도덕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이야말로 인첨공이 만들어낸 괴물이 아니겠는가.
똑똑.
"음식 나왔습니다."
"들어오세요."
음식이 테이블 위로 올라오고, 다나가 차분하게 휴지를 뽑아 품에 안긴 비나의 눈물을 닦아주며 읊조렸다.
"우느라 지쳤겠다. 먹자."
"응…."
다나가 미소짓는다.
울부짖어라, 어린아이야. 울부짖고 이 세상에 대한 불만을 터뜨려라.
그것이 기폭제가 되어 너희는 성장할지매 이윽고 모든 것을 불태우고 심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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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전 1:14:53>>713 가까이서 뚫어져라 바라보는데 안 부끄러울 수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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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전 1:16:07오오오오오오옹... 보람이 레벨업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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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세화주 (zYItajyZdU) 2021. 4. 25. 오전 1:16:2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빤히 바라보면 뭔가 있기는 하군! X3 얼굴 붉히는거 넘 귀엽구 역시 비오는날은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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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찬율 - 세화 (Ke3r9DDyUU) 2021. 4. 25. 오전 1:16:28"우리가 룰이 있는 싸움을 배울 건 아니니깐 말이야. 길바닥이나 전투에서 최고의 효율을 높히는 싸움을 배워야지. 언제든지 연락해. 공부할 때만 아니면 바로 나올게. 그리고 너가 재능이 있다면 생각보다 빨리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을 거야. 내가 너에게 가르칠 파이팅 스타일을 생각하면 너는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발과 순간적으로 빠른 스피드를 낼 수 있게 하는 코어근육이 필요해. 운동을 할 때 플랭크하고 줄넘기를 많이 해두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해."
좋아.. 내 첫 제자인가? 개인적으로 은하가 나한테 배우길 기대했지만, 정말로 본인이 필요하다고 느껴서 배우는 세화를 가르치는 것도 꽤 보람이 있지. 그나저나 내가 플랭크를 하라고 해서 순식간에 복근을 완성시켜서 오진 않겠지..?
"진아준.. 나쁜 녀석은 맞긴 하지만 안타깝기도 해."
그런 녀석이 더 이상 나오지 않기 위해서는 레벨제로를 통제하는 녀석들부터 없애야 된다. 그 디벨로퍼인지 뭐시기.. 없애야지. 그리고 디벨로퍼를 넘어서 근본적인 거악도 없애야 된다.
"레벨제로에게 자유를 준다는 건 똑같지."
세화와 찬율의 공통점은 레벨제로의 인권을 확보한다는 것. 하지만 차이점은 찬율은 저레벨자의 복지에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것이다. 최소한의 생계를 이어나갈 복지만 보장해주고, 나머지는 너 알아서 해라..이게 찬율의 방식이었다.
간단하게 말하면 '너네들은 억압하진 않겠지만 재능 혹은 노력이 없다면 당근은 없을 것이다. 꼬우면 달려라. 아니면 다른 진로로 알아보던가. 그렇다고 범죄를 일으키면 재미 없을 것이다.' 이거였다. 무턱대고 당근을 주면 당근에 안주하면서 나태해지고, 인첨공의 발전을 더뎌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하..그러면 고맙겠네. 그런데 나는 방송 나갈 생각은 없어. 내 음악 만들고, 클럽이나 행사 같은 곳에서 공연을 할 수야 있겠지만.. 방송에서 날 보는 일은 없을 거야."
래퍼들 중 언더그라운드 래퍼는 자신의 음악을 내면서 클럽 같은 곳에서 공연을 하는 것이 통상적이고, 오버그라운드 래퍼는 대중들이 보는 방송에 나와서 랩을 하며 인기를 쌓는다. 당연히 후자가 돈을 훠어어어얼씬 많이 벌지만(긱스,산이,아웃사이더 등을 생각하면 편하다.) 찬율은 전자에 해당됐다. -
723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16:50>>718 아. 저건 제가 개인이벤트로 받은 내용도 포함이 되어있군요.
하지만 정우는 몸을 날렸다기보다는 그냥 평범하게 능력을 쓴 것 뿐인데! 다나야! 화를 푸는 것이다!! -
724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전 1:17:10오늘의 훈련은 스포를 넣는 맛으로....
다들 진단 뭐야~ 귀엽고 짠하고 ㅠㅠ... -
725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전 1:18:32.dice 1 3. = 2
1. 포토키네시스
2. 파이로키네시스
3. 자이로키네시스
.dice 1 3. = 1
1. 우세
2. 비등
3. 열세
.dice 1 2. = 1
1. 승
2. 패 -
726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전 1:18:42>>723 언젠가..다나주가 이겨내면 저거 각색해서 다시 가져와버릴 수도 있어...(눈 뒤집힘(?
다나: 그래도 무모하긴 했잖아. (주먹 쥠) -
727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20:18정우:잠깐.
정우:진정해.
정우:무모하지 않았어! 그냥 조금 지친 것 뿐이야!
정우:지금도 병원에서 조금 쉬었다가 오는 것 정도야! -
728 세화주 (zYItajyZdU) 2021. 4. 25. 오전 1:20:51오오 보람이 레벨 3으로 올라갔구나~~!! 푸딩까지 보내주다니 착해..! (세화: 잘 먹을게. (푸딩 옴냠냠
진아준씨 그래도 보스라고 말단들한테 죄책감 느끼는구나 아이구 ;-;.. 신승민씨는.. 결국 풀려나고야 말았군 :/ 에피 2가 엄청엄청 기대되는거야~~!!
>>715 앗 ㅋㅋㅋㅋㅋㅋ 말투 좋아해줘서 넘 고맙구 X3
>>716 비공개라니.. 비공개라니...! (시선(눈_눈 -
729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전 1:21:36다나: 뭘 두려워 하는 거야.
다나: 다나 힘 약해서 때려도 안 아플 거야.
다나: 병원 갈 정도도 아닐 거니까 따끔할 거야. 따끔. < 전공 체조임 -
730 시현주 (aGIyFlrd4.) 2021. 4. 25. 오전 1:21:50뭐... 보고 싶으시다면 세화주나 보고 싶은 분들이 다이스를 굴려서 홀수가 나온다면 가져올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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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22:34.dice 1 10.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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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22:43가져와라! 시현주!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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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전 1:23:42"자신의 이름에 대한 소감은?"
채다나: 우리 엄마가 지어준건데 소감이 왜 필요해. 너 지금 이거 탈룰라야.
"가장 믿는 사람을 한 명 지목!"
채다나: 렌고쿠 쿄쥬로.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지 않나요? 라는 멘트에 대응하는 방식은?"
채다나: 오빠. 저 사람 알아?
현우: 누구야 너. 우리 공주님한테 왜 꼬리 쳐. 안 꺼져? (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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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25:30확고한 취향이로군요.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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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호치주 (1Lo.aDwCuU) 2021. 4. 25. 오전 1:25:31>>711 크윽...... 귀여워................ (❤´艸`❤)
그리고 다들 진단 너무 맛있어요...
호치에게 자기에게 먹을 것 주는 사람은 모두 상전이기 때문에 보람에게의 공격은 자신에게의 공격으로 간주하게 되었다는 후일담이... -
736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26:12거짓말! 거짓말!
정우도 먹을 거 매번 주지만 경계하면서! (그거 아님) -
737 시현주 (aGIyFlrd4.) 2021. 4. 25. 오전 1:26:24>>732
"전부터 보고 있었어! 첫눈에 반했어! 사귀어 줄래?"
시현: 당신은 얼굴만 보고 사귀는 타입인가요? 그리고 누구랑 사귈 생각 없답니다.
시현: (그림자가 진 얼굴)아니면.. 나에게 '어떤 것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나요?
"사랑하는 사람과 맺어지지 못했다면?"
시현: 사랑?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부터가 매우 힘들다는 건 알고 말하는 소리인지 모르겠네요.(찐경멸의 눈)
시현: 사랑 같은 건 애초에 호르몬에 불과하기 때문에 불쾌하고 찐득거릴 뿐이지요. 그러니 이런 질문은 좀 자제해주시는 게 좋겠네요.
"밟고 싶어지는 인간상은?"
시현: 후.. 인간상으로 갈 것도 없이 인간은 전부 쓸데없는 잡쓰레기같은 것들입니다. 아 그렇다고 해서 동물이 더 낫다도 아니지만. 생명 가진 것들은 웬만해선 다 형편없어요. 당연히 나도 포함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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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세화주 (zYItajyZdU) 2021. 4. 25. 오전 1:27:30헉 답레 가져오기전에 이건 반응해야한다 다나주 훈련레스 넘 대박이잖아..??? 스포 넣은맛 넘 짜릿해 최고야 X3 전에 비나 게임대사에서 상호대사 있던 보스는 저기서 언급된 스킬아웃 리더였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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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노을-훈련(44) (f4T26aNnZY) 2021. 4. 25. 오전 1:27:39>>0
이번 상대는 파이로키네시스다. 훈련의 성과로 동체시력과 반응속도가 상당히 좋아졌기에, 상대가 쏘아보내는 불꽃 정도는 눈으로 보고 가볍게 피할 수 있는 정도였다. 주변을 모조리 불태우는 기술은 꽤나 위협적이었지만, 내가 타버리는 것보다 그가 땅바닥에 처박히는 것이 더 빨랐다. 조금 싱거운 승부였다.
10042*0.97=9740.74
능력 계수 : 9740 -
740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28:50>>737 이 무슨 순한 맛 아니무스.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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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호치주 (1Lo.aDwCuU) 2021. 4. 25. 오전 1:30:41>>736 겨... 경계하는 거랑 상전인 거랑은 다르죠...! (っ °Д °;)っ
흑 부장님 우리 부장님... 호치가 괜히 역정부릴 때마다 호치주 심장은 쫄깃해지는걸요...
그나저나 우리 아준쿤 인기가 몹시 많군요... 멋쁜이 캐들의 사랑을 받다니... 부... 부러웟. 😫 -
742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전 1:30:54모두의 훈련과 진단은 꼭꼭 십어서 맛있게 냠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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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전 1:33:02>>734 그렇지만...렌고쿠 멋있잖아...
>>737 독설 무시무시하네... -
744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37:02>>741 하지만 오히려 그런 경계하는 모습이야말로 호치의 가장 핵심적인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사실 냉정하게 바라보면 호치같은 반응이 가장 노멀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아무튼 아준은 그래도 일단은 한 스킬아웃 집단을 이끄던 리더였으니까요!
>>743 사실 그 작품을 안 봐서 렌고쿠를 모르지만 멋있다고 하니 멋진 것이겟지요! -
745 시현주 (aGIyFlrd4.) 2021. 4. 25. 오전 1:37:09에드라서 그래요.
헨리라면 순한맛 독설.(고개끄덕) -
746 시현주 (aGIyFlrd4.) 2021. 4. 25. 오전 1:37:40저는 그 작품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그 캐는 멋있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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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전 1:39:06배경도 그렇고 귀걸이도...(끄덕) 논란 생기고 장르를 놓긴 했는데 그래도..캐릭터는 멋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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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찬율주 (Ke3r9DDyUU) 2021. 4. 25. 오전 1:39:30"너에 대해 전혀 모르겠어."
이찬율: 나랑 아직 안 친해서 그래.
"난데없이 길을 걷다 시비가 걸리면?"
이찬율: 그냥 사과하고 지나가.
"자신을 살려 달라 애원하는 선인에게?"
이찬율: 살려줘야지.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749 호치주 (1Lo.aDwCuU) 2021. 4. 25. 오전 1:40:04렌고쿠... 어라...? 왜 이름을 듣는 것만으로 눈물이...? 😭
아무튼 다음 주 호치 이벤트를 예고할 만한 무언가를 가져오겠어요... φ(゜▽゜*)♪ -
750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40:58역시 묘하게 시원시원한 찬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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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전 1: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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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시현주 (aGIyFlrd4.) 2021. 4. 25. 오전 1:43:26시현 확정 뽑기권💮
[SR] 흰 천을 두르고서- 시현
[R] 초승달의 약속- 시현
[SSR] 뿔 잃은 도깨비- 시현
[SR] 빨간 구두의 스테이지- 시현
[R] 조금 떨어져 있자- 시현
[SSR] 바람이 불어도 변하지않을- 시현
[R] 노을- 시현
💮[SSR+] 로즈쿼츠의 날카로운 드레스- 시현
[R] 무지개- 시현
[SSR] 희미한 빛을 따라- 시현
https://kr.shindanmaker.com/902165
어서오세요 은하주. -
753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전 1:44:07찬율이 역시 쿨해~~~~ 호치 개인 이벤트도 기대 돼~~~
그리고 꺄아아악 악당들 너무조아~~!!!! 은하도 개성 넘친다구~? 다들 어서와~ -
754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44:38>>751 어서 와요! 은하주! 아니! 세상에! 저 4명도 리뉴얼이 되었군요! 그럴 것 같긴 했는데!
>>752 고문:아이기스는 거절했지만 당신이라면 첫 시착을 해줄거죠? 시현 쿠우우운! -
755 찬율주 (Ke3r9DDyUU) 2021. 4. 25. 오전 1:45:53>>750
>>753
찬율 : (부정 중)
찬율주 : 쿨하다기 보다는..그냥 착해빠진.. -
756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전 1: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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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전 1:47:00>>756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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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찬율주 (Ke3r9DDyUU) 2021. 4. 25. 오전 1:47:08어서오세요 은하주!
>>751
빨강아재...핵간지.. -
759 시현주 (aGIyFlrd4.) 2021. 4. 25. 오전 1:47:23>>754
시현: 고문 선생님. 제가 저런 것도 나름 잘 어울리기는 하지만 성별의 차이에 의한 시착시의 위화감은 어쩔 수 없어요.
시현: 그러므로 저번의 전파 비스무리하게. TS 전파를 쏘시거나, 여학생들에게 말하는 게 더 효과좋을 검다. -
760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48:33.dice 1 5. = 1
1.N
2.R
3.SR
4.SSR
5.UR
여기서 UR 카드가 나온다면 모두가 알고 싶은 사실을 하나 답해주는 것으루!
하지만 2번이 뜨겠지. -
761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48:44오늘 가챠도 망한 것이다. (시선회피)
-
762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전 1:49:29빨강아재 치사하게 최첨단 너클끼고 투쾅펑! 한다는 소문이...
으으 에피1도 잘 마무리되었고 에피2 시작하기 전에 은하 개인이벤도 마무리 지어야 하는데 확실하게 시간이 날지 안 날지 모르겠어서 확답을 내리기가 힘드네 흑흑흑 -
763 이현 - 훈련 (KjWd9DGBr2) 2021. 4. 25. 오전 1:50:29>>0
소녀는 오늘 양궁장에 나가지 않았다. 그렇다고 활을 쏘러 가지 않는 건 아니다.
오늘은 국궁장에 가는 날이다. 인첨공에 딱 하나 있는 귀하디 귀한 국궁장.
국궁장이랑 양궁장은 무슨 차이냐라고 말하면 거리가 가장 먼저일 것이다.
양궁장은 70m 거리에 과녁이 있지만 국궁장은 145m 거리에 과녁이 있다.
소녀는 들뜬 마음으로 국궁장에 도착했다. 자세를 잡고 활을 들었다.
하나, 둘, 셋, 휙. 화살은 빠르게 날라 과녁을 맞췄다.
'오랜만에 온건데 역시 죽지 않았네'
그렇게 한발 한발 맞추다보니 화살이 다 떨어졌다.
소녀는 활을 활집에 넣고 공중에 손을 올렸다.
아까처럼 활시위를 당기는 척하고 팔을 당겼다.
하나, 둘, 셋. 그리고는 손을 놨다. -
764 세화-찬율 (zYItajyZdU) 2021. 4. 25. 오전 1:50:31너의 이야기를 열심히 경청하면서 반응할 부분들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반응해. 일단 줄넘기랑 플랭크가 중요하다는 이야기지? 아침에 조깅하기 전에 일단 그것들부터 하면서 몸 풀어놓고 조깅해야겠어. 그리고 공부를 방해하는건 아무래도 좀 걸리니까.. 음. 무턱대고 보내지 말고 일단 공부중이냐고 먼저 물어봐야겠는걸. 너가 조금이나마 더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최대한 간결하게 대답할 수 있도록. 아. 아니다.
"있지. 보통 언제, 몇시부터 몇시까지 공부해? 내가 그 시간을 피해서 연락하는걸로 하면 될것같아."
그래. 이게 최선이지. 공부하는 중에 울리는 핸드폰만큼 방해되는건 또 없으니까. 괜히 집중을 흐트러버리기 싫었어. 불규칙하게 한다면.. 눈치껏 알아서 잘 해야겠지.
"맞아. 그런 안타까운 사례가 더 이상 없도록 힘내야지. 응. 이런 묘한 기분, 조금 찝찝하거든."
차라리 대놓고 악인이라면 적어도 쳐부수는데 쓸데없는 감정은 들지 않았을텐데. 심적으로 제일 힘든 건 역시 이렇게 아픈 사연을 가진 사람들과 대적해야만 하는 그런 상황이라고 생각해. 앞으로는 여명같은 사례가 없게 하도록, 내가 짜둔 계획들을 철저히 수행해가면서 차근차근 준비하는거야. 그 모든걸 처리해나갈 힘이 지금의 나에겐 없으니까. 차근차근 쌓아나간다면 뭔들 안될까.
"으음. 방송에는 안 나가는구나. 뭔가 다른 이유라도 있는걸까?"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갑자기 든 궁금증 하나. 너가 방송에 나가지 않는 이유가 궁금해졌어. 정말 갑자기 든 거라서 이유라고 할만한 건 딱히 없었지만, 역시 이런 궁금증. 나는 그냥 못 넘기니까. 물어보면 안될것 같은 거라도 조심스럽게나마 물어보는게 나니까. -
765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전 1:51:12어차피 터진거 미련없이 공개해버릴까..아니면 나중에 리뉴얼해서 다나 갠이벤으로 줘야하나...
-
766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전 1:51:57가챠가 망하는건 일상이지 음 음...
>>765 공개도 기대되지만 개인이벤트도 재밌을거 같은데!! -
767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52:19왜 다들 에피2 시작전에 개인이벤트 끝내려는 거예요. (동공지진)
천천히 해도 되는 거예요! -
768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전 1:53:18킹치만 은하꺼는 에피1 중반부에 시작을 해서 뭔가 질질 끌면 조큼 그럴 것 같애..
아니면 파트2 진행할때는 시간대 앞당겨서 너프당한 캐릭터들로 플레이..(??? -
769 세화주 (zYItajyZdU) 2021. 4. 25. 오전 1:53:46은하주 어서와~~! 아냐 난 보라머리 안잊었어 그래도 용서 안해줫으면 좋겠구 보라머리 리뉴얼 완전 최고야 보라돌이야아아아ㅏㅏ아!!!!!!!!!!!!!!!!!!!!!!!!!!!!!!!!!!!!!!!!!!!!!!!!!!!!
-
770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54:38그렇게 정우가 입원한 사이에 정말로 많은 일들이 벌어지게 되는데!!
정우:......
정우:......
정우:저기. 미안. (시선회피) -
771 현주 (KjWd9DGBr2) 2021. 4. 25. 오전 1:55:21와 다나주 훈련레스 필력 무엇?!?! 방금 읽어봣는데 소름이ㄷㄷ
-
772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전 1:57:32아 ㅋㅋㅋㅋ 만능 아이템 입원빔!!!
크아아악 오늘도 세화주의 주접에 파묻힌다ㅏㅏ
보라돌이의 존재감이 오늘도 한 층 늘어남미다...
은하: 그래서 쟤들 이름은 없어?
은하주: 거... 아이디어가... -
773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전 1:59:47현주의 레스덕분에 나도 보고왔다
흑흑 나 같은 사람은 넘볼 수 없는 필력이구만... -
774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전 2:00:22>>771 와악
와아악
와아아악 부끄러워~~ 그리고 고마워~ ㅜㅜㅜㅜ❤🥰🥰❤ -
775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2:00:36이 늦은 시간.
일상을 새로 구하는 것은 너무 늦었으니 일상은 내일 일어나서 구해보는 것으로 하고..
에피소드2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있으면 개인당 한개씩만 답을 해보겠다는 것이에요.
고로 질문 ON이다! -
776 찬율 - 세화 (Ke3r9DDyUU) 2021. 4. 25. 오전 2:01:48"내가 공부하는 패턴이 좀 불규칙해. 공부 중에 톡 와도 안 거슬리니깐 그냥 공부하고 있냐고만 물어봐. 아니면 주말에 불러도 괜찮아. 그때는 공부를 아예 안 하고, 노래를 만드는데..솔직히 그거는 나중에 해도 괜찮거든."
저지먼트,커리큘럼,운동,곡작업...공부를 불규칙하게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니깐 그냥 부담 없이 톡만 줘. 공부할 때 톡이 거슬릴 만큼 예민한 성격은 아니니깐.
"아마..그런 사례가 더 이상 나오지 않게 하려면 시간은 꽤나 걸리겠지. 우리가 50살이 넘어서도 버거울 수도 있어. 그래도 어떻게든 움직여아지."
세상은 생각보다 변하기가 너무 어렵다. 아니, 불가능에 가까워. 그렇기에 상당히 오랜 기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솔직히 나는 이 인첨공이 10년 뒤에도 그대로일 거라고 생각해. 단단하게 만들어진 시스템을 바꾸는 것은 상상 이상으로 너무 어렵고 고달픈 일이니깐. 그래도 시도해야지. 나 혹은 세화처럼 의지를 가진 사람이 세상을 어떻게 조금이라도 바꿀 수 있다고 믿어.
"방송에 나가면 대중들 앞에서 예쁘게 웃어야 하잖아. 그건 나의 힙합이 아니야." -
777 현주 (KjWd9DGBr2) 2021. 4. 25. 오전 2:02:04WA 질문타임!!
-
778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전 2:02:19아 맞아 에피소드2는 은하가 굉장히 분노할 전개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역시 그건가! 그런건가!!!! 그것 때문이라도 에피2 시작하기 전에 개임이벤투 끝내고 싶다 으으악!!
은하: 그게 뭔데!? -
779 찬율주 (Ke3r9DDyUU) 2021. 4. 25. 오전 2:02:54>>762
찬율 : 아저씨.. 수준 맞추려고 너클 끼고 오셨어요..? -
780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전 2:03:26에피소드2 관련 질문은 아닌데
저기 그려져있는 악당4인방이 특수부대라고 알려져있는 만큼 다양한 무기를 쓰는걸로 해뒀는데 어느정도까지 괜찮을까?
그리고 나중에 은하도 보조도구같은거 장착해서 푸슝파슝할 수 있을까!? -
781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2:03:31>>778 그런 것인지 아닌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느낀다면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요!
사실 에피1에서도 은연중에 분노하는 것을 보면 에피2는 그렇지 않을까 예상한다는 것이에요. -
782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2:04:23>>780 파워드 슈트까지요.
보조도구는 살상력이 그다지 없다는 조건 하에 푸슝파슝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
783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전 2:04:26>>779 여태 아저씨라고 불렸지만..
사실... 아저씨 아니다...!
아직... 군대도... 안갓서...!(????? -
784 찬율주 (Ke3r9DDyUU) 2021. 4. 25. 오전 2:04:33>>775
으음..에피2를 겪은 찬율이 느끼는 분노의 강도를 예상해주시죠!
극대노
대노
중노
소노
극소노 -
785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전 2:05:26상한선이 파워드 슈트면... 머... 능력자의 능력을 분석해서 만든 너클폭파장치 라던가 아이시클 슈터같은 것도 가능..?
-
786 세화주 (zYItajyZdU) 2021. 4. 25. 오전 2:05:42>>7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라머리의 존재감은 내가 책임진다~~!! (?
어ㅓ엇 전에 노랑머리가 빵봉투보고 비라고 해서 이름이 존재하는줄 알았는데 그건 이름이 아니었던건가..! :0 -
787 찬율주 (Ke3r9DDyUU) 2021. 4. 25. 오전 2:05:57>>783
?!?!?!?!?!?!?!!!
21살 이하라는 말에 충격이.. -
788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전 2:06:11>>783 우우 인첨공은 군대를 안 간다고 했다고! 아조시! 아조시! (캡틴 피셜)
>>775 얼마나..매워..? 에피소드..? -
789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2:06:27>>784 사실 찬율이는 이번에도 그냥 속으로 삭힌다로 갈 것 같아서..
>>785 가능해요! 설정상 필요하다면 암부 디벨로퍼가 뒤에서 이것저것 제공했다로 해도 괜찮은 것이에요. -
790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2:07:12>>788 에피소드1이 간접적인 어둠이라면 에피소드2는 직접적인 어둠이니까 1보다는 맵겠죠. 아마두!
-
791 현주 (KjWd9DGBr2) 2021. 4. 25. 오전 2:07:22저 질문!! 🙋♀️ 에피2에서 현이의 능력이 빛을 발할 수 있나요??
그렇게 된다면 현이 신나서 소리 제일 크게 하고 대포 마냥 펑펑 쏘고다닐 것 같은 이 느낌 -
792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전 2:08:19>>786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에이 비 씨 디(...) 이렇게 있긴했는데 아무래도 영 아닌 것 같아서...
이걸로 알게된 것이 있다면 세화주는 보라색에 엄청 진심이라는 것이겠지..(??
>>785 글고 덧붙여서 보조도구... 살상용 말고 스턴쇼커나 포박용 그물같은걸 발사할 수 있는 바이오닉-암 이라던가 신발처럼 신어서 호버링 할 수 있는 어-썸 슈-즈 같은걸 생각햿긴 했는데.. 어흠흠 -
793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2:08:47>>791 능력이 빛을 발할수 있는지의 여부는 캐릭터들에게 맡기고 있어요.
그렇기에 제가 답하긴 조금 힘들 것 같네요. 그래도 훈련을 열심히 하면 레벨3까지는 한 달 정도의 시간 하에 갈 수 있을 거예요. -
794 찬율주 (Ke3r9DDyUU) 2021. 4. 25. 오전 2:09:33>>789
아하...그 정도면 마지막 에피에서야 드디어 빡칠 거라고 예상됩니다..! -
795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2:09:43>>792
정우:...(벙찐 표정)
정우:어. 어어. 이걸로 결제해. (카드 제공) -
796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2:10:10마지막 에피소드요?
마지막 에피소드는 빡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시선회피)
???:(눈 초롱초롱) -
797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전 2:10:10>>738 그리고 답이 늦었지만 그 보스가 맞아!
갠이벤으로 편입될지도 모르지만 이정도는 풀어도 되겠지..
리더는 30대 후반 40대 초반 아조시다...
다나: ...아저씨가 취향이야?
비나: 넌 몰라도 돼.. -
798 현주 (KjWd9DGBr2) 2021. 4. 25. 오전 2:10:46>>793 흐음 그렇군요 그렇다면 현이의 활약을 기대해보도록 하죠
현 : 아니 왜 부담을 줘;; -
799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전 2:11:13>>787 찬율이랑 1살 차이일수도(수근수근이수근
하하! 나이는 정확하게 공개 안할거니까!
>>789 오호라- 디벨로퍼랑 엮이는 것도 재미는 있을 것 같은데
으음 어디보자... 이렇게 되면 스토리를 쪼끔 정리를 해봐야하긴 하겠네... 일단 이 건에 대해선 나중에 정리된거 잇수면 웹박으로 보내겟수!!
>>788
빨강:(눈물) -
800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전 2:13:09비나 취향이 아준같은 타꼬야끼 아저씨였구나..
은하: 어디부터 왜곡하는거야 미친놈아
>>795 흑흑 감사합니다 Tony Jeong-Wu Stark...
-
801 찬율주 (Ke3r9DDyUU) 2021. 4. 25. 오전 2:13:15>>796
캡틴..당신은 도대체..
>>799
찬율 : 형냐 왤케 삭았어요? (도발 (근데 안 먹히게 생김 -
802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전 2:14:09빨강이가... 많이 삭긴 했지... (스포일러)일때도 제일 연장자였으니...
-
803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2:15:23정우는 무투파인가요? 따로 사용하는 보조무기는 없나요?
A.부실 어딘가를 보면 정우가 자신 전용으로 갖다놓은 톤파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에요. -
804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전 2:15:49앗 잠깐 다녀온 사이에 레스가 왕창 쌓였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이 오갔네요 :3 -
805 현주 (KjWd9DGBr2) 2021. 4. 25. 오전 2:16:29이현 확정 뽑기권💮
[SR] 붉은 장미의 선율- 이현
장미 문양이 새겨진 빨간 한복을 입고 가야금을 키는 현
[R] 노란 개나리- 이현
현이 유치원 다닐 때 노란 유치원옷 입고 개나리 옆에서 찍은 사진
[R] 초승달의 약속- 이현
"보름달을 향해 상상속의 활을 겨누자 진짜 활이 생겨났고 보름달은 부숴져 초승달이, 부숴진 파편들은 별이 되었다"
[SSR] 파도의 주인- 이현
해가 쨍쨍한 여름날 바다에서 서핑을 하는 현
[R] 조금 떨어져 있자- 이현
-여름날 에어컨이 고장났을 때-
[SR] 반짝이는 눈빛- 이현
"과녁을 향해 활을 겨루고 있는 소녀의 눈빛을 보면 호랑이가 먹잇감을 볼 때의 눈빛과 겹쳐 보인다."
[함정카드] 전국 노래자랑 인기상을 휩쓰는- 이현
[SR] …
아웃사이더 - 외톨이 (이하생략)
#shindanmaker #10연을_돌려보자
https://kr.shindanmaker.com/902165 -
806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전 2:16:46>>800 ㅋㅋㅋㅋㅋㅋㅋㅋ어디부터 왜곡하는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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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현주 (KjWd9DGBr2) 2021. 4. 25. 오전 2:16:49진단투척!!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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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전 2:16:52톤파니까 결국 무투파네..
은하는 정우의 SUPER CREDIT-CARD POWER로 파트2 끝난 이후에 살아있으면 상대적으로 부족한 물리력을 보조도구로 메꾸지 않을까 싶다! -
809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전 2:17:44함정카드 머시여ㅋㅋㅋㅋ
노을주 어서와~@!! 재밌는 얘기가 많이 오갓쥐.. -
810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전 2:18:54오옹... 초승달의 약속 멘트가 인상적이에요! 느낌좋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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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전 2:20:29은하의 야심작!
장화 맛 짜장면!!
재료는?
당면,거미고기,무를(을) 넣고~
마지막으로 간장를(을) 부어주면 완성~
주방장님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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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맛 있다 해~
#shindanmaker #띵호와_주방장
https://kr.shindanmaker.com/901947
이게 뭔데...... -
812 세화-찬율 (zYItajyZdU) 2021. 4. 25. 오전 2:21:26"으음.. 그래. 그래도 최대한 편할 때 부를수 있도록 잘 조절해볼게."
그렇다면 처음 생각했던대로 공부하는 중이냐고 물어보는걸로 하도록 해야겠어. 나중에 해도 괜찮다고는 했지만.. 그래도 주말만큼은 너도 조금 자유롭게 보내야 할 테니까. 주말은 그러라고 있는 날이라고 생각해. 아무튼.. 벌써 꽤 기대되는걸. 내 몸이 익숙해지려면 조금의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열심히 하다보면 금방금방 적응하고 익숙해질테니 크게 상관 없겠지. 응.
"응. 그렇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던지 일단 시작하는거야. 그러면서 조금이라도 바뀌기 시작한다면, 그 부분을 세게 붙잡고 비틀어버리면 되는거고."
그렇게 모든 걸 바꿔나가는거야. 물론 시간은.. 어쩔 수 없지. 어쩌면 50살이 넘어서도 버거운 게 문제가 아니라, 그런 위험에 발을 들이면서.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인첨공이라는 나라를 적으로 돌리면서 50살이 넘게 살아있을까 하는게 문제가 아닐까 싶어. 그런 움직임을 눈엣가시로 보는 사람들은 많을테고 나는 그런 사람들의 방해와 훼방에 정면으로 맞설테니. 역시 이런 것들은 말로 하지 않고 속으로만 생각하는 게 낫겠지. 응.
"아주 사소한 날개짓이 돌풍이 되어 배를 뒤집을수도 있는 거니까. 한번 힘내보는거야."
아직 겉으로 보이는 무언가는 없을지라도, 지금부터 시작인거야. 이미 첫번째 단계는 밟아나갔어. 문제가 있음을 인식하는 것. 그리고 진실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것. 아무리 외면하고픈 현실이라도, 결국 현실 속의 진실을 알아야 개선해나갈 수 있는거니까.
"오오. 너만의 신념이 담겨있는거였구나. 뭔가 멋진걸."
그리고 너가 말한 이유에 나는 금방 납득하면서 박수를 두번정도 쳤어. 너만의 힙합을 위한 거였구나. 그런 이유라면 언제든지 납득할 수 있다고 생각해. 나도 나중에, 그렇게 자신만의 신념을 담은 무언가를 잘 이어나갈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고. -
813 현주 (KjWd9DGBr2) 2021. 4. 25. 오전 2:21:42>>810 엄청난 고심을 하고 쓴 문장이었는데 고마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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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2:23:38어서 와요! 노을주!
아니! 웹툰을 보고 오니 레스가 한가득이잖아?!
아무튼 저런 카드들을 보면 괜히 다 뽑아보고 싶어져서 큰일이에요! -
815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전 2:24:47또 다시 웹툰을 보고온다면 스레를 터뜨려버리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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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전 2:25:36현이 가챠~♡ 귀엽고 멋있는걸 다 가져가버리다니...최고야..♡ 얼마면 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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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전 2:26:24>>813 고심한 만큼 머릿속에 그림이 잘 그려져요.
잔잔하게 달이 밝은 밤, 보름달을 향해 빈손으로 시위를 당기는 현이, 그리고 달에서 팟! 하고 과하지 않은 반짝반짝 이펙트가 사라락- 번지면서 별이 되는 그런 그림!! -
818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2:27:01그렇다면 한번 더 웹툰을 보고 와야겠군요!
일단 에피1과 에피2 관련으로는 더 질문할 것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겠어요!
그러니까 5월 15일까지 편하게 휴식타임을 가지는 것이에요! -
819 현주 (KjWd9DGBr2) 2021. 4. 25. 오전 2:27:43>>861 현이의 가챠는 무려무려 (두구두구두구) 무료나눔입니다!! (씨익)
현 : 아니 내 의견은 왜 안묻는건데 -
820 세화주 (zYItajyZdU) 2021. 4. 25. 오전 2:28:01노을주 리하이~~!
>>792 아 그래서 비였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후후 나는 늘 보라머리한테 진심이야.. 취향 완전 저격이라구..? (군침(?
세화: 저 사람 이상해..
>>797 앗 아앗 개인이벤으로 편입될 내용이었다면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먼저 할게..! ;-; 그 보스 맞구나! 인데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이라니 생각하고 있던 것보다 나이가..! (동공지진
>>805 아웃사이더 외톨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ㅍㅍ 엄청엄청 부르기 힘든 노래인데 역시 인기상 휩쓸만하군~~! -
821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전 2:28:245월 15일까지 휴식타임을 갖지만 캐릭터들은 매운맛이 강해진 상태로 에피2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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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2:29:09정우:(퇴원하고 돌아오니 부원들이 더 코가 날카로워진 코뿔소가 되어있다.)
정우:(미간짚) -
823 세화주 (zYItajyZdU) 2021. 4. 25. 오전 2:30:06권세화의 야심작!
상큼발랄한 짜장면!!
재료는?
고사리,돼지고기,자동차를(을) 넣고~
마지막으로 생선 즙를(을) 부어주면 완성~
주방장님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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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맛 있다 해~
#shindanmaker #띵호와_주방장
https://kr.shindanmaker.com/901947
>>811 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824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전 2:31:09>>819 모시라고라~ 무료~?!♡ 천사구나~♡ 가보로 간직해야지..♡
다나: 쟤 의견은
>>820 괜찮아~♡ 뭔가 풀릴때마다 더 매워질 뿐이야..♡ 아조시인 이유는 비밀이지만..♡
비나: (갠이벤 예전버전 봄)정신붕괴루트 뭐야
다나: (수정중인거 봄)왜 나도 같이 휘말리는데 뭐야 -
825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전 2:31:11아잌ㅋㅋㅋ 장화맛 짜장면은 뭐고 짜장면에 자동차는 왜 넣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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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현주 (KjWd9DGBr2) 2021. 4. 25. 오전 2:31:48>>823 ㅇㄴ 자동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거 어떻게 먹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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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전 2:32:49자동차가 왜 들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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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전 2:33:47Wa!! 무료가챠!!
퇴원하고 돌아왔더니 누가 없다-
가 되어있을 수...ㄷ..
>>820 세화주한테는 언젠가 보라돌이랑 일상을 돌리게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823 자동차가 재료야........?
Zmdkdkdr넘무 피곤하다!
은하주는 이만 들어가보겟스....(스르륵 -
829 현주 (KjWd9DGBr2) 2021. 4. 25. 오전 2:34:28은하주 굿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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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2:35:32>>828 정우가 3일 정도 자리를 비운 후에 관계자들을 모조리 박살내고 돌아오는 것을 볼 지도 모른다는 것이에요.
아무튼 저도 슬슬 자러 갈게요!
다들 잘 자요! -
831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전 2:35:36은하주 잘자~♡
누가..없다..? 그것만은 안된다 은하야 서틴아 아이고 다날아가네! -
832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전 2:36:03캐쁘띤도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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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찬율 - 세화 (Ke3r9DDyUU) 2021. 4. 25. 오전 2:36:19"아냐. 그냥 눈치 보지 말고 연락해. 남이 내 눈치 보는 거, 되게 불편하거든."
일단..체력은 본인이 알아서 단련시키게 냅두고..
대련을 통해서 주먹에 대한 이해까지는 아니더라도 감각은 확실히 익혀두게 해야겠어. 그리고 슬슬 감각이 좋아졌다 싶으면 본격적으로 기술을 알려줘야겠지.
"맞는 말이야."
역시 혁명가는 나보다는 세화가 더 어울리네.
나는 시스템의 안 좋은 일부분을 고치려는 반면에 세화는 시스템 자체를 완전히 뒤엎으려는...그래..혁명가 기질이 강해. 나중에..혹여나 둘이 높은 위치에서 만나게 된다면 의외로 갈등이 생길 수도 있겠어. 그래도 지금 서로의 목표는 비슷하니깐..
"돈은 좀 안 벌려도 나는 내 음악을 하고 싶거든. 물론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래퍼들을 싫어하는 건 아니야. 실력이 엄청나니깐 대중에게까지 사랑을 받으니까 말이야."
찬율은 크로스백을 챙기고 체육관에서 나가려고 했다.
"여튼 연락 줘. 내일 줘도 괜찮고."
/막레입니다! 수련을 할 때마다 일상을 돌릴 수는 없으니, '그냥 간단히 찬율에게 요즘 수련을 받고 있다!'라고 묘사하면 될 거 같아요.😀 -
834 시현주 (aGIyFlrd4.) 2021. 4. 25. 오전 2:37:06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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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세화주 (zYItajyZdU) 2021. 4. 25. 오전 2:41:3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장면에 자동차를 끼얹어버리는 띵방장님 XE..
캡틴이랑 은하주 잘자고 좋은꿈꿔~~!! 헉 보라돌이랑 일상이라니 그래준다면 나는 매애애ㅐㅐ앵애ㅐ애애우 대환영이다~~!!! X3 파트 2 진행하기 전에 보라돌이님의 존안 먼저 뵙고 들어가는걸루 후후후후 (집착
>>824 맵기강도가 점점 올라간다니 크아ㅏ악 이것저것 많이 풀리는날을 기대 안 할수가 없잖아~~!! 내 혀가 불타도 끝까지 맛봐주지! x3 헙 그보다 예전버전 정신붕괴루트.. 수정중인 개인이벤에서는 다나도 휘말린다구...? (동공지진×2 -
836 세화-찬율 (zYItajyZdU) 2021. 4. 25. 오전 2:47:07오케이 막레 받았다~~! 그러면 훈련레스 쓸때 열심히 묘사해서 쓰도록 해야겠구만! 수련할때마다 일상은 확실히 좀 에바니까 :3 일상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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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전 2:47:24우후후..♡ 원래 질풍노도의 학창시절이잖아♡ 이것저것 다 겪어보는 거지♡
다나: 그렇다고 해서 고등학생이 납치감금을 겪진 않아.
다나주: (다나 과거 봄)
다나: 생각해보니 누구나 겪는 것 같아. -
838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전 2:48:13둘다 일상 수고 많았다구~♡
벌써 3시가 다 되어가네..자러가야겠다..♡ 다들 좋은 꿈 꿔~♡ -
839 세화주 (zYItajyZdU) 2021. 4. 25. 오전 2:48:37으잉 뭔가 좀 이상하다 했더니.. 열심히 쓰도록 해야겠구만인데! 열심히 뒤의 묘사해서는.. 생략해주는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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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현주 (KjWd9DGBr2) 2021. 4. 25. 오전 2:55:19저도 이만 가볼게요! 다들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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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세화주 (zYItajyZdU) 2021. 4. 25. 오전 2:55:24아니 그렇기는 해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ㅜㅠㅠㅠㅠㅠㅠㅠ 아니 과거를 보고 납득하다니 다나야..? 다나야...???? :0
다나주도 잘자고 좋은꿈꿔~~!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다니 역시.. 역시 주말은 너무 빨라 :3 -
842 세화주 (zYItajyZdU) 2021. 4. 25. 오전 2:58:57현주도 잘자고 좋은꿈꿔~~! 오늘의 셔터도 내 차지군 후후 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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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세화주 (zYItajyZdU) 2021. 4. 25. 오전 6:42:28(셀프 셔터오픈(?
잠.. 조져쓰... -
844 하제주 (6oBO28wgcc) 2021. 4. 25. 오전 7: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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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0:06:55아침인가..
갱신이에요!! -
846 소금-시현 (Gbo0/f0xbA) 2021. 4. 25. 오전 10:37:10고기 맛을 본지 오래된 사람한테 오리백숙은 반갑기 그지없다
기다리던 메뉴가 나오자 젓가락을 들어 고기를 집어다가 입에 천천히 넣는다
간만에 몸보신 제대로 하는구나! 하고 행복에 겨워 쉴새없이 입을 움직이는 동안, 시현이 뭔가를 중얼거리며 적는 것이 눈에 보였다
들어보니 지금 이 오리백숙에 들어간 재료하고 요리과정에 관한 내용이었다
"그만한 정성이 들어갔으니 맛집이라고 할 수 있겠군."
그런데 적는게 대부분이고 그렇게 많이 먹는 것 같진 않아 이상하게 생각해 물어본다
"그렇게 많이 먹는 것 같진 않던데."
먹으러 온것보다는 요리비법을 알러 온걸로 보였다. 몇번 먹어보는 걸로 지금 나온 요리의 예상 재료와 과정을 빠짐없이 적다니 의외로 이 사람은 미각이 남달라보였다
이런 사람이 식당 차리면 크게 성공하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소금이었다
//답레 남기고 돌아오겠습니다.... -
847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전 10: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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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0:39:55소금주와 노을주 둘 다 어서 와요!
그리고 소금주는 다녀오세요! -
849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전 10:48:40소금주 다녀오시고 캡틴 안녕하세요!
이도주가 언제 오실지 모르니 아침부텨 느긋하게 일상 구함 팻말을 꽂아놓겠어요 :3 -
850 성태주 (cgSFCNkmmY) 2021. 4. 25. 오전 10:50:14>>849 팻말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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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0:51:01일상이라.
오늘은 일요일이고 내일은 월요일이고 코로나 때문에 갈 수 있는 곳도 없으니 집에서 놀만큼 놀 생각이지만..
일단 지금은 좀 더 쉬다가 열두시부터 일상을 구할 생각이라서 지금은 좀 휴식 모드를 취하겠어요!
에피소드1 결전 부분 진행을 쭉 읽어봤는데 여러분들의 눈치가 너무 빨라요. 대체 몇개나 간파당한 것인가.
이렇게 된 이상 에피소드2는 더 철저하게 해야! (안돼) -
852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0:51:18(동공지진)
닌자세요?! 성태주?! 일단 어서 와요! -
853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전 10:51:27pow... 내 팻말 돌려줘요!!
ㅋㅋㅋㅋㅋ 성태주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이에요!
혹시 원하는 상황 있으실까요? -
854 성태주 (cgSFCNkmmY) 2021. 4. 25. 오전 10:53:47딱히 없어요. 하지만 노을이의 캐릭터성이 잘 드러나는 상황이라면 좋겠어요!
>>852 안녕하세요 -
855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전 10:56:17성태의 캐릭터성이 아니라 노을이의요? ㅋㅋㅋㅋㅋ
가벼운쪽, 무거운쪽만 골라주시겠어요? -
856 성태주 (cgSFCNkmmY) 2021. 4. 25. 오전 11:08:17무거운쪽이 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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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태란주 (nSy2ZmD8BI) 2021. 4. 25. 오전 11:08:51답레... 답레를 쓰게 해주십샤 현생자식아!!!!(셀프 멱살잡이
갱신해... -
858 성태주 (cgSFCNkmmY) 2021. 4. 25. 오전 11:09:09성태에겐 캐릭터성이라는 거창한게 없어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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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1:09:54어서 와요! 태란주!
오늘도 뭔가 많이 바빠보여서 걱정이에요.
그리고 성태의 캐릭터성이 뭐가 없어요?! 열혈적이면서도 레벨이 낮지만 정의로운 모습이 성태의 캐릭터성 아닌가요? -
860 성태주 (cgSFCNkmmY) 2021. 4. 25. 오전 11:11:31>>859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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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태란주 (nSy2ZmD8BI) 2021. 4. 25. 오전 11:11:43성태의 캐릭터성은 확실히 있다구! 정의! 열혈!:3
왕게임에서의 장군!!!(그거 아님 -
862 태란주 (nSy2ZmD8BI) 2021. 4. 25. 오전 11:12:19간간히 잡담은 가능할 정도....? :3
멘탈이 흔들리면 잡담이고 뭐고 없지만....(흐ㅡ릿 -
863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전 11:12:38에이 거창하다뇨... 근면성실한 종교인 모범생st 키큰오빠 엄청 매력적인 캐릭터성인데!
음 무거운 상황이라면 저번에 한번 써먹은 적이 있지만 좀 더 진지모드로 해보고 싶은데... 밤거리 으슥한 골목길에서 누군가가 노을이를 위협하는 상황을 성태가 목격하는 상황으로 선레를 가져올 것 같아요. 괜찮을까요?
태란주 안녕하세요~ 좋은 일요일 아침이에오! -
864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1:13:44너무 무리는 하지 않기에요! 태란주!
잡담은 얼마든지 환영이지만요! -
865 성태주 (cgSFCNkmmY) 2021. 4. 25. 오전 11:14:02>>863 네! 좋을 것 같아요! 어서와요! 태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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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전 11:14:39그럼 선레 가져올게요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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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태란주 (nSy2ZmD8BI) 2021. 4. 25. 오전 11:16:29그런 의미에서 태란주의 질문 타임!!!!
캐릭터들을 포켓몬으로 비유한다면 어떤 포켓몬???:3 -
868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1: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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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은하 (MP0ia4b7Ok) 2021. 4. 25. 오전 11:18:33>>0
내 능력의 활용을 십분 발휘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라는 생각을 해본 적 있었다.
지난 번에는 너무 과도하게 힘을 집중한 탓에 칠공분혈에 가까울 정도로 피를 흘렸다고 했었으니 이번에는 좀 더 다르게 접근해야 할 거라고 생각을 했다.
스스로의 신체를 변형시켜 응용하는 기술 같은건 어떨까?
제일 처음 떠오른 것은 지난 번 백화점 습격당시 사용했던 야매스러운 살덩어리로 이루어진 방어막이었다. 이 경우 단순히 피탄면적만 넓어질 뿐이라 상대를 당황시키는 용도가 아니라면 어느 경우에라도 패널티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부족한 물리력을 보완하기 위해 팔을 거대하게 만들어 휘두르는 것은 어떨까?
신체의 뒤틀림이 일어나며 겪게되는 고통과 이질감이 익숙치 않았지만 그리 나쁘지는 않은 방식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나쁘지 않았을 뿐, 주먹을 크게 만들어 휘두른다고 해도 직접적인 근력 강화 능력보다는 부족했다.
마지막으로 떠오른 것은 서틴이었다. 그녀처럼 피부의 조직을 탄화시키거나 날개를 만들어낼 수 있다면 어떨까?
겨우겨우 날개의 형상을 따라해낸 조직을 만들어내는 것은 성공했으나 정작 중요한 날개를 움직일 설계를 하지 않아 말 그대로 장식뿐인 날개가 되었다. 피부를 탄화시킨다는 것은 아직 해당 지식이 온전하지 않아 조금 다른 방식으로 구현되었다. 강철 처럼 단단하지는 않았지만 적지않은 힘을 들이고도 나무판을 파괴할 수 있었다.
"잘 모르겠네..."
어느 새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침대에 드러누운 나는 지난 아준을 제압하려 했을 때 사용했던 능력의 사용방식을 떠올라보았다. 접촉하지 않아도 능력을 사용할 수 있었다는 걸 깨달았을 때, 그의 신체를 직접적으로 과분열시켰지만, 이러한 방식은 아직 제어가 부족해 단순 제압에서 그치지 않고 정말로 목숨을 앗아갈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사실 정답은 가까이 있었지만... 죽이면 안되니까."
어쩔 수 없나.
피로에 파묻혀 그만 잠이 들고 말았다. -
870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1:19:28어서 와요! 은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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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태란주 (nSy2ZmD8BI) 2021. 4. 25. 오전 11: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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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태란주 (nSy2ZmD8BI) 2021. 4. 25. 오전 11:20:55은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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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전 11:21:16파트2때 은하가 능력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을 베이스를 깔아두면서...
갱신...~
월요일 멈춰!!!!! -
874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전 11:22:12음 포켓몬이라
은하는... 질뻐기... 나 란쿨루스 같은 흐물흐물거리는 포켓몬 느낌이지 않을까 -
875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1:23:19>>871 알로라 폼은 정화를 잃고 정말로 눈에 아무것도 뵈는게 없는 폭주모드라는 것으로. (아냐)
>>873 이런이런. 월요일은 멈춤 신호에도 멈추지 않아! -
876 태란주 (nSy2ZmD8BI) 2021. 4. 25. 오전 11:24:14앗 귀엽잖아!:3 란클루스 질퍼기 흐물흐물... 귀여워... 메타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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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전 11:25:23으아아악
메타몽은 천영이가 더 어울릴걸~~ -
878 태란주 (nSy2ZmD8BI) 2021. 4. 25. 오전 11:25:30태란이는 조로아 나 조로아크 인 척 하는 메타몽... :3
할 줄 아는 기술은 변신 뿐이고 PP가 5이기 때문에 효율 개차반!(? -
879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전 11:26:05에스퍼타입은 아니지만...
포켓몬에 생체타입은 없자나! 그나마 가까운거라면 드레인류가 많은 풀타입이겠쥐? -
880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전 11:26:23>>878 크아아악 기술머신 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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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1:27:14이 귀여운 포켓몬들을 싸우게 할 순 없어요.
그러니까 몬스터볼 안에서 안전하게 있으렴! (투척) -
882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전 11:29:12남의 것에 손을 대면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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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태란주 (nSy2ZmD8BI) 2021. 4. 25. 오전 11:31:38풀타입... 귀엽겠네!!:3 세레비나 쉐이미 같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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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태란주 (nSy2ZmD8BI) 2021. 4. 25. 오전 11:32:40예전에 DS로 포켓몬 게임할 때 무심코 다른 트레이너 포켓몬에게 몬스터볼을 던진 적 있어....
삼삼드래라던지.. 삼삼드래라던지... 삼삼드래....... -
885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1:33:13진정한 도둑은 바로 여기에 있었다.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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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전 11:33:57(은하주가 생각한 것)
(파라섹트나 우츠보트) -
887 태란주 (nSy2ZmD8BI) 2021. 4. 25. 오전 11:34:02그치만... 그치만... 상대의 삼삼드래는 유명한 치트 삼삼드래였는 골... 보자마자 가져야해!!! 하면서 던졌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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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전 11:34:41삼삼드래...
나도 그거 첨 보고 키우겠다고 모노두 냅다잡아서
정신차리고 보니까 전포 잡을 때 까지 디헤드에서 진화 안햇슴
진화레벨 머냐고!!! -
889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전 11:34:58(아무리 생각해도 로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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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1:35:17어서 와요! 다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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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세화주 (zYItajyZdU) 2021. 4. 25. 오전 11:35:21뭔가 귀여운 질문이 보이는군! X3 세화는 빔 뿜뿜하니까.. 어.. 마기라스..? 보스로라...? 자포코일....?
세화: 왜 다 그런거야. (동공지진 -
892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전 11:35:47빔 뿜는건 망나뇽ㄷ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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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1:36:12세화주도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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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1:36:38>>889 로토무라. 어떤 폼인건가요?!
>>891 마기라스와 보스로라는 빔을 뿜뿜하지 않는다고요! (동공지진) -
895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전 11:36:39안녕~ 생긴걸로는 님피아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쥬피썬더랑 로토무가... -
896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전 11:37:11>>894 기본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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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태란주 (nSy2ZmD8BI) 2021. 4. 25. 오전 11:38:14다나주 세화주 어서와!!
>>888 맞아!! 보자마자 잡고싶어지는 비쥬얼...!!
마기라스의 빔.... 파괴광선!!! 보만다!!!(????) -
898 성태주 (cgSFCNkmmY) 2021. 4. 25. 오전 11:38:16저는 PT 초염몽이 최애 포켓몬이예요! 아직도 DP에서 지우 초염몽의 맹화를 잊을 수 없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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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전 11:38:30로토무 기본폼이라..
무표정의 희귀한 로토무구만!
은하는 확실히 말해서 란쿨루스가 제일 잘 어울릴 것 같다!
색도 녹색이고 유기체느낌이라 쭉쭉 늘어날 것 같고 -
900 세화주 (zYItajyZdU) 2021. 4. 25. 오전 11:38:44안녕안녕~~ 마기라스랑 보스로라.. 애니메이션에서 각각 파괴광선이랑 러스터캐논 쏘던게 인상깊어서 그랬어 X3
>>892 망나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케이 채택합니다 (??? -
901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전 11:38:52글고보면 성태도 초염몽이랑 비슷하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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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성태주 (cgSFCNkmmY) 2021. 4. 25. 오전 11:39:09저는 PT 초염몽이 최애 포켓몬이예요! 아직도 DP에서 지우 초염몽의 맹화를 잊을 수 없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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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노을-성태 (f4T26aNnZY) 2021. 4. 25. 오전 11:39:12수줍은 달님이 구름 뒤에 숨어버린 캄캄한 밤이었다. 번화가의 불빛은 날이 새도록 꺼질 줄을 몰랐으나,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진 한적한 골목길엔 가로등의 주황색 불빛만이 드문드문 길을 밝히고 있다. 그중에서도 외진 곳에는, 휘어진 가로등 하나가 마치 밤낚시의 고기를 유인하는 야광찌처럼 간헐적으로 불빛을 위태롭게 깜빡거린다.
포식자의 사나운 눈이 두려움 가득한 피식자의 것으로 뒤바뀌는 모습은, 언제나 자신이 잡아먹는 쪽이라고 굳게 착각하는 이가 바닥에 나자빠져 구차하게 용서를 비는 모습은 유쾌한 구경거리다. 그런 이를 구제하거나 계도하거나 부당한 이득을 취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저 나 역시 그들에게서 우월감을 착취해, 알량한 자존감을 채우려는 것뿐이다.
"다가오지 마세요..."
근처에서, 물기를 가득 머금은 떨리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성태가 그 근처를 지나고 있었다면, 목소리가 들리는 쪽을 바라보았다면 저 앞에서 어느 사내가 뒷걸음질 치는 노을에게 다가가며 한쪽 팔을 높이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
904 소금주 (Gbo0/f0xbA) 2021. 4. 25. 오전 11:39:47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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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1:40:03그러면 이제 디벨로퍼단이 D 마크를 달고 나오면 되겠군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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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1:40:20어서 와요! 소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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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전 11:40:25망ㅋㅋㅋ나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태 초염몽...납득!♡ -
908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1:40:43>>902 초염몽이라. 멋있었죠. 마지막은!
하필 그 다음 상대가 상대라서 망해버렸지만. -
909 태란주 (nSy2ZmD8BI) 2021. 4. 25. 오전 11:41:01성태와 초염몽 비슷하네!!:3
아악 밥 먹으러 나왔는데 너무 어두컴컴해.... 흑흑 배고파..... -
910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전 11:41:21오신 분들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이에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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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전 11:42:11소금주 어서와~♡
>>905 D마크 달고 포켓스톱 점령하는 거야?(?)
사실 목화고 마스코트는 뿔카노였다..!♡ -
912 소금주 (Gbo0/f0xbA) 2021. 4. 25. 오전 11:45:26(뿔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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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세화주 (zYItajyZdU) 2021. 4. 25. 오전 11:46:27>>897 예에에ㅔ 파괴광선 최강존엄~~!!
망나뇽도 보만다도 킹갓이지만 개인적으론 보만다가 더 간지나니까 세화는 보만다인걸로 결정~~ X3!!
>>902 성태랑 초염몽 완전 잘 어울리는걸~~?! -
914 태란주 (nSy2ZmD8BI) 2021. 4. 25. 오전 11: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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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전 11:50:55ㅋㅋㅋㅋㅋ 포켓몬 다 검색해보고 왔는데 캐릭터들이랑 너무 잘어울려요 다들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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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1:51:31소금이가 뿔충이라니! 그럼 저 짤처럼 언젠가 독침붕이 되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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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전 11:52:26소금이 독침붕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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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전 11:52:43독침붕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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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세화주 (zYItajyZdU) 2021. 4. 25. 오전 11:53:04소금이 뿔충이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메가진화하면 완전 최강존엄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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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성태-노을 (cgSFCNkmmY) 2021. 4. 25. 오전 11:53:33구름 속에 달이 먹혀 빛 한점 없는 어두운 밤이었다. 번화가는 상가의 화려한 불빛들이 자신을 드러내며 거리를 환하게 비추고 있었지만 이런 한적한 골목길을 비추는 것은 오직 낡은 가로등 밖에 없었다.
성태가 그곳을 지나간건 그저 우연이었다. 마침 집에 먹을 것이 떨어져 편의점에 가는 길. 딱 그정도의 우연이었다.
[다가오지 마세요.]
이 말을 들은 성태의 눈이 커지며 골목길 안으로 뛰어들어갔다. 저지먼트는 학교 내부의 치안을 담당하는 조직이고 지금 이곳은 학교 밖이다. 심지어 수업시간도 끝났으니 이 소리를 외면해도 아무도 그를 책망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그러지 않았다.
"야!"
큰 소리를 지르며 떨리는 목소리가 들렸던 방향으로 뛰어간다. 자신의 소리를 듣고 가해자를 도망칠 수도 있지만 가장 먼저인 것은 놈이 하는 짓을 멈추게 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저 앞에서 어느 사내가 뒷걸음질 치는 노을에게 다가가며 한쪽 팔을 높이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보았다. 어둠 속이었지만 노을의 얼굴을 명확히 볼 수 있었다.
"위험해!!"
위험하다는 말을 외치며 사내에게 달려들어 그와 노을을 멀리 떨어뜨려놨다. 사내를 보호하기 위해서. -
921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전 11:54:41>사내를 보호하기 위해서<
성태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22 소금주 (Gbo0/f0xbA) 2021. 4. 25. 오전 11:55:06그렇습니다 8세대에서 메가진화 짤린 그 포켓몬 ;_;
-
923 소금주 (Gbo0/f0xbA) 2021. 4. 25. 오전 11:55:50성태의 판단은 정확했다!
-
924 성태주 (cgSFCNkmmY) 2021. 4. 25. 오전 11:58:11레벨 3에게 겁도없이 덤비는 스킬아웃인데 보호해야하지 않겠습니까? ㅋㅋ
-
925 시현-소금 (aGIyFlrd4.) 2021. 4. 25. 오전 11:58:43"그렇네여...이것저것 들어간 것도 있지만 꽤 오랜 시간동안 푹 끓인 것도 있슴다."
입에 넣자마자 뼈에서 쏙 분리되어 살살 녹는 살이라던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의 쌀이라던가?
"많이 먹으면 다 못 먹고.. 배부른 건 그다지 좋아하는 감각이 아님다"
그렇게 말하면서 여기 오리백숙집은 생각보다 괜찮네여. 라고 말하고는 더 먹지는 않고 물만 마시며 소금이 먹는 걸 봅니다. 그래도 나름 먹을 만큼은 먹었으니까 백숙집에서 다음 집으로 가는 동안은 버티겠지..?
"그럼 다음은 어디로 가고 싶으심까?"
정해보십셔~라는 말을 방글방글 웃으며 하고 있는 시현입니다.
1. 완전 맛있다는 수제버거집
3. 떡볶이! 인첨공 3대 떡볶이집이다!
4. 담백한데 참 맛있다네요. 한정식집 코스. 이름은 난
5. 디저트. 마카롱-다쿠아즈 집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926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전 11:58:56슬슬 열두시!
아침에 일어나고 휴식도 취할만큼 취했으니..
일상 가능이라고 돌려놓고 저는 저 일상을 구경하겠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어서와요! 시현주! -
927 하제주 (6oBO28wgcc) 2021. 4. 25. 오전 11:59:50피곤해라 3_3
-
928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후 12:00:51어서 와요! 하제주!
-
929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후 12:01:55하제주 어서와~♡
-
930 하제주 (6oBO28wgcc) 2021. 4. 25. 오후 12:05:22다들 안뇽~~..
-
931 소금-시현 (Gbo0/f0xbA) 2021. 4. 25. 오후 12:07:15"아직 네곳이 남았지. 먹는 것은 이쯤해야겠군."
젓가락을 내려놓으면서 앞으로 들를 맛집들 때문에 더 먹지 못한 것을 아쉬워한다
움직이는 동안에 배가 다 꺼질수 있는지도 확신 못하고... 절대 이곳이 별로라서 남기는게 아니다!
"이쪽이 선택하면 되는건가?"
딱히 어디로 가고싶다 하는 생각은 나지 않아 좀전에 시현이 했던 것처럼 소금도 룰렛을 돌려서 정하기로 한다
어딜 가든 못해도 중간은 가겠지.
1. 완전 맛있다는 수제버거집
2. 떡볶이! 인첨공 3대 떡볶이집이다!
3. 담백한데 참 맛있다네요. 한정식집 코스. 이름은 난
4. 디저트. 마카롱-다쿠아즈 집
.dice 1 4. = 4
//오신분들 어서오세요:D -
932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후 12:09:48일상..(아무리 생각해도 다나가 주먹 날릴 것 같음)
-
933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후 12:10:40(동공지진)
이미 일상의 분위기가 아니구만요. 그거. -
934 노을-성태 (f4T26aNnZY) 2021. 4. 25. 오후 12:11:14성태의 제지에, 사내는 들어 올린 손을 그대로 제 목덜미에 가져다 대었다. 그 상태로 성태를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저보다 체격이 큰 성태에게는 힘을 못 쓰겠다 싶었는지 군소리 없이 뒤로 물러난다.
"너, 운 좋은 줄 알아라."
사내는 노을을 흘겨보며 나직이 중얼이고서, 츱- 하고 혀를 차며 조용히 자리를 뜬다.
"선배..."
노을은 두 손으로 성태의 듬직한 팔을 꼭 붙들고 어깨를 가늘게 떨며, 당장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 같은 목소리로 성태를 올려다본다.
못된 짓을 하려던 것은 우연히 제지당했으나, 앙큼한 속내를 전혀 들키지 않고 피해자를 연기하며 관심과 보호를 받는 것 또한 하나의 재밋거리다.
"고맙습니다..." -
935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후 12:11:50오신 분들 어서오세요!
ㅋㅋㅋ 성태 판단력 오졌구여 -
936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후 12:12:23아무튼 일상은 얼마든지 돌릴 수 있는 거니까 찔러주실 분은 찔러주시고..
떡밥을 캐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캐셔도 되는거고..
잡담을 즐기자하는 분들은 즐기면 되는거고!
원래 다 그렇게 노는 것 아니겠어요?
오늘은 크레이프 케이크라도 하나 주문해서 간식으로 먹을까 고민 중이에요. -
937 시현-소금 (aGIyFlrd4.) 2021. 4. 25. 오후 12:16:42"그렇-슴다. 맛있게 많이 먹었고.."
의외로 남자 고등학생의 식욕과 배는 백숙 한마리를 둘이서 나눠먹는 거 가지고는 택도 없었습니다. 수제버거에 정식코스에 떡볶이까지면 하루치 꽉 잘 채울 거라고 감히 예상. 소금이 룰렛을 돌리자 눈이 휙휙 돌아가는군요.
"오오. 마카롱 집이네여~"
여기는 포장도 가능하긴 한데. 마카롱 종류만 해도 다 먹어보려면 거의 스무개 정도는 먹어야 하는데. 괜찮겠슴까? 라고 물어봅니다. 정 안 되면 인첨공 퀵서비스로 시키고 배달한 뒤 다른 곳에 가는 것도 가능함다. 라는 말을 해봅니다. 사실 마카롱 집에 마카롱 종류 은근 많다나.
"어떡하시겟슴까?"
말하는군요.
//점심 준비하고 오겠습니다. -
938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후 12:17:42다녀오세요! 시현주!
-
939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후 12:18:14시현주 맛점하세요!
-
940 하제주 (6oBO28wgcc) 2021. 4. 25. 오후 12:24:08일상.. 정우랑 돌린지 얼마 안됐으니까 패스인 것이다 ~_~
시현주 다녀와~~ -
941 소금-시현 (Gbo0/f0xbA) 2021. 4. 25. 오후 12:32:30룰렛 돌려서 나온게 디저트가게라니! 순서상 마지막이 되어야 할 곳을 왜 룰렛에 같이 넣어버린거지.
이대로 가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배달로 해결하면 된다는 말을 듣고 마음이 놓였다. 식사 목적으로 다니는 중인데 곧바로 단 것을 먹기에는 어색하긴 했던 것이다
"마카롱 20개..."
듣기만 해도 몸에 흐르는 피가 모조리 물엿으로 바뀌어버릴듯한 숫자였다. 간식배가 따로 있다는 말이 있어도 20개까지 되면 제아무리 간식 좋아하는 소금이라도 정신이 혼미해질 것이다. 그렇지만 이런 때에는 빠른 결정을 하는게 좋겠지.
"배달로 하자. 룰렛 돌린 사람이 할 말은 아니지만 두번째에서 후식은 너무 일러."
"나머지 3곳 중 한 곳으로 결정하자."
사실상 마카롱집은 순서를 뒤로 미루고 좀더 식사다운 곳을 선택하자는 말이다
이번에는 어느 쪽이 결정하는 것이 좋을까? 지금 생각나는 메뉴가 있는지 선택권을 넘기고자 시현을 쳐다보는 소금이었다
//시현주 잘다녀와요! -
942 소금주 (Gbo0/f0xbA) 2021. 4. 25. 오후 12:37:01두통..! 잠깐 자리좀 비우겠습미다....
-
943 성태-노을 (cgSFCNkmmY) 2021. 4. 25. 오후 12:37:09"너, 운 좋은 줄 알아라..."
성태는 자리를 뜨는 사내에게 말한다. 레벨 3 인스턴트 그라비티 진노을. 즉, 자신이 사내를 말리고 도망치게 하지 않았으면 사내는 빈대떡 또는 벌집 신세가 되었을 것이다.
"이런..."
성태는 노을이 두 손으로 자신의 팔을 꼭 붙들며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자신을 부르며 쳐다보자 순간 두려움을 느꼈다.
"저런 쓰레기 짓을 할만 한 애들이 레벨 4나 5일리가 없어. 대체 왜 그랬어?"
분명 그때 노을은 쓰러져있던 정우를 업고 밖으로 빠져나왔다. 쓰러진 남고생을 부축할 근력으로 보아 힘이 터무니 없이 약한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답은 두가지. 모종의 이유로 능력을 사용할 수 없거나 유희거리거나.
"저 녀석이 널 위협 했을 때, 가지고 놀 생각이었지?"
이걸 어떻게 판단해야할까? 따지고보면 나쁜 건 저 녀석이고 노을은 그저 자신을 방어하려 했을 뿐이다. 만약 저 녀석이 착한 사람이었다면 애초에 이런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노을에게 죄가 있다면 범죄를 저지르기 위해 범죄를 당하려고 함정을 팠다. 대강 이것 하나뿐이겠군.
"다음부턴 그러지 마." -
944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후 12:38:04다녀오세요! 소금주!
그리고 정우를 데려간 것은 노을이가 아니라 찬율이. (시선회피) -
945 시현-소금 (aGIyFlrd4.) 2021. 4. 25. 오후 12:38:48"마카롱만 해도 20개 이상이구.. 다쿠아즈까지 합하면 30개는 되지 않겠슴까."
라고 말하는 시현은 매우 짖궂은 표정입니다.
"간단하게 룰렛으로~"
에에이. 저는 처음에 마카롱은 뺐는걸여. 뺐으면 되는 일 아님까? 라고 상큼하게 말하는 시현입니다. 매우 허물없이 어울리기는 하지만 사실 시현이 1살 더 많다니. 동급생처럼 어울리는 건 시현이 생각보다 정신연령이 좀 어려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소금이 잘 어울려줘서 그런 걸까요?
"돌아라 룰렛~"
.dice 1 3. = 1
1. 완전 맛있다는 수제버거집
2. 떡볶이! 인첨공 3대 떡볶이집이다!
3. 담백한데 참 맛있다네요. 한정식집 코스. 이름은 난
5. 디저트. 마카롱-다쿠아즈 집
어디가 나왔을지 기대하면서 소금에게 짠 보여주려 합니다. 아마 걸어다니는 거나 버스 타거나 콜택시를 부르는 거라면...
"콜택시 타고 가실래여?"
농담인 척 묻지만 나름 진담입니다. -
946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후 12:39:23다시 어서 와요! 시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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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후 12:39:30성태 눈치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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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하제주 (6oBO28wgcc) 2021. 4. 25. 오후 12:41:23소금주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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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시현주 (aGIyFlrd4.) 2021. 4. 25. 오후 12:44:51다들 안녕하세요. 소금주는 잘 다녀오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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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후 12:46:03저도 잠시 간식거리를 좀 사고 돌아올게요!
일상은 그 이후에 구해보는 것으로!
다들 점심 때인데 점심 맛있게 드세요! -
951 하제주 (6oBO28wgcc) 2021. 4. 25. 오후 12:49:52간식간식!! 캡 다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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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성태주 (cgSFCNkmmY) 2021. 4. 25. 오후 12:49:53>>944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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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성태주 (cgSFCNkmmY) 2021. 4. 25. 오후 12:50:30순간 착각한줄 알고 식겁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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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노을-성태 (f4T26aNnZY) 2021. 4. 25. 오후 1:06:15"... 뭐라구요?"
성태를 바라보는 노을의 눈꺼풀이 파르르 떨린다. '가지고 놀 생각이었지?' 하는 물음을 들었을 때에는 그의 팔을 붙든 손에 힘이 꽉 들어간다. 그리고 그가 말을 마쳤을 때, 노을의 고개와 팔이 툭- 하고 힘없이 떨어진다.
"어째서, 괜찮냐는 말보다 그런 말이 먼저 나오는 거예요?"
속내를 들킨 것보다 선배의 입에서 관심과 걱정이 아닌 주의를 주는 말이 먼저 나왔다는 것이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그래도 조금은 걱정해 줄 줄 알았는데. 무서웠을 수도 있잖아. 속상한 마음을 애써 연기하려 하지 않아도 구겨진 기분이 한없이 가라앉는다.
"선배 말이 맞는데, 다 맞는데..."
부장님의 앞에서도 그랬듯, 너무나 이성적인 판단과 더없이 정직하기만 한 언사는 어리석은 나를 향한 질책으로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선배가 잘못한 것은 전혀 없지만, 서운하고 서운하게 느껴진다. 부정적인 생각들이 자꾸만 머릿속을 채워가서 또 울음이 나온다.
"... 너무해요."
노을은 가만히 고개를 숙인 채 훌쩍거리며 울음을 삼킨다. 능력이 강하다고 해도, 선배들 앞에서는 그저 맘이 여린 어린애일 뿐이다. -
955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후 1:07:55진행때 정우를 구하려다 행동이 겹쳐서 취소하긴 했지만, 틀린 말은 아니니까 넘어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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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후 1:10:51파스타와 얼떨결에 콜라 1+1을 구입하고 갱신이에요!
간식을 사올까 하다가 너무 맛있어보여서 사왔으니 그냥 점심겸으로 가볍게 먹어야겠어요!
일상은 계속 구하고 있으니 원하시는 분은 찔러주시면 되고 뭐 그런 것이에요!
일단 콜라부터 마셔야지! -
957 세화주 (zYItajyZdU) 2021. 4. 25. 오후 1:16:56파스타하구 콜라 원쁠원! 아주 현명한 선택이야 X3 일상이라면 내가 있다~~! 찔러보겠다!! (콬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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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후 1:17:09지금 청소중이라 1시 40분까지 사람이 없다면? 가능할 것 같아~
건조기가 그때..끝나거든..건조기쨩이 20분 남았대..♡ -
959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후 1:17:29앗~~ 그럼 난 빨래 개면서 관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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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하제주 (6oBO28wgcc) 2021. 4. 25. 오후 1:18:54파스타 좋지~~
세화주 어서와~~~~ -
961 시현주 (aGIyFlrd4.) 2021. 4. 25. 오후 1:21:26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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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성태-노을 (cgSFCNkmmY) 2021. 4. 25. 오후 1:22:42노을의 손에 힘이 꽉 들어간다. 가냘픈 소녀처럼 보이는 그녀지만 사람 한명을 들고 괴물에게서 도망쳤다. 노을이 잡고 있는 성태의 팔에 통증이 느껴졌다.
"넌 저런 놈에게 당할만큼 약한 애가 아니라는 걸 잘 아니까."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레벨 0,1,2와는 다르게 3,4,5는 본격적으로 사람을 크게 다치게 할 수 있다. 장난스럽게 넘겨서는 안된다.
"이런.."
노을의 울음 섞인 말에 이전의 그 이성적인 사고와 행동이 눈 녹듯 사라졌다.
"그, 그, 그, 잠시만, 너 진짜 울어? 어, 이런, 진짜 미안해. 내가 일부러 그러려던게 아니라..."
노을은 가만히 고개를 숙인 채 훌쩍거리며 울음을 삼키자 마치 나쁜 사람이 된것마냥 말을 더듬었다. 성태는 아까전 주의를 주겠다는 마음은 까맣게 잊고 노을을 달래주기에 급급했다.
아까 전 '레벨 3가 저런 녀석에게 겁먹을 리 없다.'는 생각은 '레벨 3이라도 아직 어린 애인데 무서워서 능력을 제대로 못 쓸 수 도 있을 것이다.'로 바뀌었다.
노을의 '선배말이 맞는 데'라는 말은 이미 잊어버린 지 오래다. -
963 세화주 (zYItajyZdU) 2021. 4. 25. 오후 1:22:57안녕안녕~~~! 오늘은 하늘도 맑고 날씨도 좋네!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이런 날 여기저기 막 놀러다니는건데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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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후 1:26:12아냐아냐 ㅋㅋㅋㅋ 노을이 힘은 약해서 정우 구할때 능력을 못써서 겨우 부축하거나 질질 끌었을 것... 능력으로 들고 나르는 거 아니면요! 그냥 능력 없으면 키작고 연약한 꼬맹이로 봐주시면 될듯해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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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후 1:26:18다들 어서 와요!
세화주가 찌르는건가요? 네! 그러면 상황은.. 전에도 말한 적이 있는 그 병문안인건가요? -
966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후 1:26:34그리고 오신 분들 다시 어서오세요! 나른한 오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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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성태주 (cgSFCNkmmY) 2021. 4. 25. 오후 1:27:09>>964 이럴수가...사람 한명 들처 업고 날랐을 줄 알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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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후 1:29:07참고로 덧붙이자면..
크리쳐에게서 도망쳤을때 정우는 다른 누군가에게 업혀서 간 것이 아니라 호치가 피를 뿌려서 크리쳐가 연산 방해를 껐을 때 자신의 능력을 써서 남아있던 이들을 전부 다 지하 5층으로 올렸으니 노을이가 업어서 데려간 것은 아니에요. (시선회피) -
969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후 1:29:12>>697 ㅋㅋㅋㅋㅋ 능력 없으면 일반인이니까요. 운동부족이라는 tmi를 살짝 풀어놓고... 답레 가져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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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성태주 (cgSFCNkmmY) 2021. 4. 25. 오후 1:31:05>>968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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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시현주 (aGIyFlrd4.) 2021. 4. 25. 오후 1:31:45(레벨 3이지만 누구를 다치게하긴 매우 힘들다)
시현: 레벨 3지만 누구를 다치게는 못함다...
시현주: 대신 사회적으로 죽일 순 있지. -
972 세화주 (zYItajyZdU) 2021. 4. 25. 오후 1:32:04>>965 응응 병문안으루~~! 정우정우가 다쳤는데 가만히 있을 수 없지! 선레는 내가 써오는걸루 할게! 요즘 선레 못쓴지 꽤 돼서 감도 잡을 겸 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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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후 1:33:26>>971 하지만 시현이는 지금 정보 털기 스페셜리스트잖아요? 혈석에 남아있는 목소리도 파악했고요.
참고로 그건 신승현 연구원의 목소리가 아니에요.
>>972 알겠어요! 그러면 선레는 느긋하게 기다릴게요! -
974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후 1:34:01아. 신승현이 아니라 신승민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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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후 1:36:01재갱신~~~!
일상을 돌리고 싶지만 늦은 점심을 먹고와서... -
976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후 1:36:28에피소드1의 분위기를 오프닝으로 따지자면 시스터즈 노이즈였다면..
에피소드2의 분위기를 오프닝으로 따지자면 바로 이 곡!
역시 이 곡이 제일 어울릴 것 같네요. -
977 하제주 (6oBO28wgcc) 2021. 4. 25. 오후 1:37:14은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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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후 1:37:19어서 와요! 은하주!
점심 맛있게 드세요!! -
979 시현주 (aGIyFlrd4.) 2021. 4. 25. 오후 1:41:53다들 어서오세요.
은밀히 다가와서 정보를 털어버리는..
개인적으로는 레벨이 높아지면 막대기같은 걸 쥐면 본인의 일부로 판정해서 톡톡 건드리는 그런 것으로도 가능하면 좋겠지만 그건 어렵겠나.. -
980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후 1:43:05>>979 상관없다는 것이에요.
애초에 이 스레는 본격 육성물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은 자율에 맡기고 있어요. -
981 세화-정우 (zYItajyZdU) 2021. 4. 25. 오후 1:53:14게시판에 붙은 부장 동생의 메모지에 답메모를 달고 나서 한숨을 내쉬었어. 역시. 그때 꽤 다친 것 같았는데 병원신세를 안 지는게 이상하지. 응. 자리에 쌓여가는 서류를 보고 다시 착잡한 표정을 지어. 내가 하는게 그냥 일반적인 서류 처리만 아니었다면 부장이 퇴원하고 와서 조금이나마 편하게 있을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한 도와주는건데. 일처리를 조금 분배한건 좋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또 저걸 보자니 맘이 복잡하고. 음. 일단 병문안부터 다녀오자. 그 다음에 생각해도 늦지 않아.
들르기 전에 부장에게 먼저 문자로 들르겠다고 연락을 해. 겸사겸사 병원 위치도 들을 수 있으면 듣고,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딸기 스무디도 두잔 사들고.. 초행길이라 조금 헤매는 감이 없지 않았지만 그래도 늦지 않게 잘 찾아간것 같아. 병실이.. 보자. 여기였던가. 혹시 엉뚱한 사람 병실에 잘못 찾아가지 않게 한번 더 확인하고, 들어가기 전에 노크까지 하고.
"부장. 들어갈게."
그리고 나는 안으로 들어갔어. 병실.. 뭔가 엄청 호화로워 보이네. 잠시 얼빠진 표정으로 생전 처음 구경해보는 퍼스트클래스의 병실을 둘러보았어. 진짜 넓구나. 응. 근데 일단 지금 중요한건 이게 아니고.
".. 괜찮아? 많이 다친건 아니구?"
그래. 일단 너의 몸상태부터 물어보는게 맞는 일이지. -
982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후 1:57:16그렇다면 정우는 지금 뭘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다이스를 잠깐!
.dice 1 5. = 2
1.앉아서 TV를 보고 있어요.
2.책을 하나 구해서 보고 있어요.
3.자신의 노트북을 올려놓고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어요.
4.과일을 냠냠 하는 중이에요.
5.누워서 자려다가 인기척에 막 깨어난 것이에요. -
983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후 1:58:03컴백이야!
.dice 1 4. = 1
매운맛은 .dice 1 10. = 6 -
984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후 1:58:56오덕훈 리턴즈구나..♡ 강도는 6이나 되고..
....
다나: (물끄럼..)
비나: 어? 왜?
다나: 가라. 비나츄.
비나: 비나비나~ (우드득) -
985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후 1:59:05도라와따!!
그리고 일상모드 온!! -
986 세화주 (zYItajyZdU) 2021. 4. 25. 오후 1:59:21은하주 어서와~~! 점심 맛있게 먹구!
>>976 오오 이건 처음듣는데 이 노래도 꽤 좋은걸! 에피소드 2 시작하기 전에 출석체크하고 기다리는 시간동안 저거 들으면 몰입도 최고일거같아 X3 -
987 세화주 (zYItajyZdU) 2021. 4. 25. 오후 2:01:05아이고 타이밍 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다나주 어서오고 은하주 리하이~~! 오덕훈 리턴즈.. 두렵다..!
>>982 책 보는 중이었군! 잠을 깨운건 아니라서 넘넘 다행이구.. X3 -
988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후 2:01:16점심 다 먹엇는데...
-
989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후 2:01:30ㅋㅋㅋㅋㅋㅋㅋㅋ타이밍 무슨일이고..
-
990 정우 - 세화 (Yyx.2PRIsY) 2021. 4. 25. 오후 2:03:24병원에 입원한 것에 대해서 정우는 약간의 불만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크게 다친 것은 아니었으나, 레벨5. 그것도 퍼스트클래스라는 특수성 때문에 혹시 모른다는 걱정과 크리쳐에게 붙잡혔고 패러사이트를 터트렸다는 것 등등. 아무튼 조금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만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입원한 것에 가까운지라 기분이 그리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물론 갈비뼈 부분과 등 부분이 아픈 것은 사실이었으니 고집은 부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무튼 동생 정화에게 부탁해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 몇 권을 구한 후 정우는 그 중 한 권을 읽고 있었습니다. 제목은 '인첨공의 역사' 인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인첨공에 대해서 뭔가 연구를 하거나 알고 싶은 것이 있는 모양입니다. 물론 그래봐야 15년 정도이니 역사라고 할 것도 없었으나 시간을 보내기에는 좋았을지도 모릅니다.
"아."
문이 열리는 소리와 목소리가 들려오자 정우는 책을 덮어놓고 고개를 문 쪽으로 향했습니다. 딸기 스무디를 두 잔 가지고 온 그녀를 눈에 잠시 담다가 그는 고개를 저으면서 그녀의 물음에 대답했습니다.
"많이 안 다쳤어. 크리쳐에게 잡히고 벽에 날려졌을 때의 충격 때문에 갈비뼈와 등 부분이 조금 타박상이 있다는 것 같지만 그렇게 심하진 않아. 사실 패러사이트를 터트렸을 때 혹시 흡입했을 수도 있고, 크리쳐에게 붙잡히면서 뭔가 이상증상이 없을까 싶어서 정밀검사를 받으라고 말이 많아서. 그래서 입원한거야. 무엇보다 동생이 걱정이 많아서."
괜찮다는 듯이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편한 자리에 앉으라고 하면서 그는 근처의 의자를 가리켰습니다.
"굳이 올 필요는 없었는데. 그래도 고마워. 애들은 잘 있어?" -
991 세화주 (zYItajyZdU) 2021. 4. 25. 오후 2:03:41>>988 >>9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 노래 다듣고 밍기적거리면서 적어가지구 그만.. 내가 일으킨 가장 작은 기적.. 밍기적...! (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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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후 2:04:11어서 와요! 은하주!
이럴수가! 그 사람이 리턴즈라니?! (동공지진) -
993 시현주 (VRFfl0o9dQ) 2021. 4. 25. 오후 2:05:47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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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후 2:05:56덕훈쿤...
아아무튼 점심도 다 먹엇고 이제 남은 시간은 여유롭게 일상을 구해보겠다는 말~~~~~~
은하는 몬가 디자인을 바꾸면 바꿀수록 마음에 안들어...
은하: 너무하네;; -
995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후 2:07:04일상...바로 전 일상이 은하여서 괜찮을 지 모르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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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후 2:08:41은하도 조만간에 만나서 우리 비밀조직에 들어오지 않을래? 정도의 말을 해봐야하는데!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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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은하주 (MP0ia4b7Ok) 2021. 4. 25. 오후 2:09:22사람이 없다면 괜찮지 않을가...
>>996 어엌ㅋㅋㅋ
은하(?): 월급 많이주나여
은하: 아니 이 자식 -
998 노을-성태 (f4T26aNnZY) 2021. 4. 25. 오후 2:10:09성태의 이성적인 사고와 판단은 굉장히 합리적인 것이었다. 그것은 능력의 강함에 따라 사람의 가치를 달리하는 현체제의 일반적인 인식에 기인한 것이었을까. 그 체제의 개운치만은 않은 단면이 여실히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그의 언행에 잘못은 일절 없었으나, 눈앞의 소녀가 깊이 상심하기에는 충분한 자극이었다. 바다의 이상 파랑처럼 한껏 들떴다가도 어느 순간 한없이 가라앉아버리는 감정을 가진 소녀에게는 그의 정직함이 더 아프게 느껴졌을지 모른다.
"... 그럼 가짜로 울어요?"
노을은 고개를 숙인 채 손등으로 눈물을 훔치며 코를 훌쩍였다. 그리고 그의 사과에 고개를 홱 돌리며 소매를 끌어당겨 젖은 손등을 감췄다.
"됐어요. 사과하지 마. 선배가 잘못한 거 없잖아요."
잔뜩 토라진 목소리로 톡 쏘아붙이곤 "... 바보." 하고 들릴 듯 말 듯 작게 덧붙였다. 어린애처럼 심술을 부리고 있는데도 자꾸만 목구멍이 갑갑하고 심장이 따끔거리는 것이 가실 생각을 않는다. -
999 Captain ◆ABgtXke9Vs (Yyx.2PRIsY) 2021. 4. 25. 오후 2:12:26너무 특정 사람하고만 계속 돌리면 저는 딱히 그것으로 뭐라고 할 생각은 없어요.
사람이 없다면 어쩔 수 없는 것이죠!
아악! 월급! ㅋㅋㅋㅋㅋㅋㅋ
정우:내 지원금의 일부라면 줄 수도 있어. -
1000 다나주 (cjpx15lOB6) 2021. 4. 25. 오후 2:13:07쪼아 그렇다면..2시 반 이후로 사람 없다면 나와 일상을 돌리는 것이다 갤럭시!!
그리고 오늘은 매운맛 강도 조절 가능이얌 일요일이니까 :3 -
1001 노을주 (f4T26aNnZY) 2021. 4. 25. 오후 2:13:27빵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