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840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 20.어떤 과학의 체이서 (1001)
이번에는 호치를 테마로! ◆ABgtXke9Vs
2021. 4. 20. 오후 8:46:02 - 2021. 4. 24. 오전 1: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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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번에는 호치를 테마로! ◆ABgtXke9Vs (1wSgparmSM) 2021. 4. 20. 오후 8:46:02※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저도 잘 몰라요.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직,간접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이벤트와 스토리는 토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전날이나 당일 알려드립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시트 통과일로부터 5일간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0일간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7232/recent
설정: https://url.kr/6rwp2u
뱅크: https://url.kr/724pxo
웹박수: https://url.kr/am83ro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uk72tx
저지먼트 게시판: https://url.kr/tof1uw
위키: https://url.kr/mbk9c4 -
1 세화주 (Zf/OGjoLn2) 2021. 4. 21. 오전 1:10:141은 내가 먹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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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노을주 (j.N/hpXkxM) 2021. 4. 21. 오전 1:10:57situplay>1596248332>1000
정말 탐나는 일이지만 스토리에도 어긋나고 여러모로 곤란하니 이렇게 썰을 들은 것으로 만족이에요 '3 -
3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전 1:13:13그런고로 5판마다 여러분들의 캐릭터를 테마로 판 제목을 정하겠다는 것이에요.
첫번째 다이스는 호치를 지정했으니 이번 판은 어둠을 쫓는 어떤 과학의 체이서로 결정! -
4 시현주 (F5IKkDhrjY) 2021. 4. 21. 오전 1:13:19시현주는 시현 밑에 들어가면 나쁘지 않겠군요.
읽히기는 하겠지만 뭐 어떻습니까. 돈만 주면 장땡이지. -
5 노을주 (j.N/hpXkxM) 2021. 4. 21. 오전 1:13:55체이서인 이유가 그래서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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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 찬율 - 훈련 (Bqcbl9/1w6) 2021. 4. 21. 오전 1:13:56>>0
"팟! 팟! 탁!"
찬율은 현재 이스라엘의 군용무술인 크라브마가를 익히고 있다.
손등이나 팔로 자신을 향해 오는 상대의 칼을 쥔 손목을 사이드로 쳐내며 단검을 방어해내는 연습을 하고 있었다.
"옳지..옳지..칼이 어디로 올지 예상하면 오히려 부자연스러울 수도 있어. 즉각적으로 방어할 수 있게 이렇게 연습하는 거야. 그리고 이렇게 방어를 하면 상대의 손목에 데미지를 줄 수도 있지."
"네. 알겠습니다."
"다음 동작은?"
찬율은 자신을 향해 오는 모형칼을 방어하기 위해 손목으로 상대의 손목으로 옆으로 쳐내고, 그와 동시에 상대의 턱에 주먹을 꽂는다..가 아닌 툭 친다.
"옳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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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이프 파이팅 숙련자인 건 몰랐지?!"
거리에서 행패를 부리던 양아치와 대치한 찬율.
양아치는 나이프를 쥐고 날카롭게 찬율의 복부를 찌르려고 했다.
찬율은 자세를 낮추고 전에 배웠던 크라브마가를 써먹었다. 능력을 살짝 켜둔 채로 말이다.
손목으로 양아치의 손목을 쳐냈는데..칼은 저리로 날라가고, 양아치는 작은 신음소리를 내며 자신의 손목을 잡으며 무릎을 꿇는다. 부러지진 않았고, 좀 많이 아픈 듯하다.
"다음 동작이 필요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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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세화주 (Zf/OGjoLn2) 2021. 4. 21. 오전 1:15:38어떤 과학의 체이서! 엄청 간지난다는거야 호치 짱짱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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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전 1:15:50그렇다면 저는 정우 밑으로 들어가겠어요.
일 혼자서 다 할 것 같고 이것저것 월급도 잘 챙겨줄 것 같으니 짱 좋은 것이에요! (아냐) -
9 찬율주 (Bqcbl9/1w6) 2021. 4. 21. 오전 1:17:41>>3
오오오...! -
10 채다나 (1HE6fdg6SE) 2021. 4. 21. 오전 1:18:09>>0
세상을 누구보다 편하게 살고 감정변화도 없는 다나에게도 큰 난관이 있다. 바로 같은 반의 문 근처 구석자리 오타쿠, 오덕훈이다. 그는 다나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3학년이 되고 같은 반이 됐을 때, 2학년 때도 같은 반이었던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 당당히 나타나 만반잘부를 시전했다. 주변 친구는 모두 덕훈의 행동을 웃어넘겼고, 다나의 반은 크게 모난 점이 없는지라 덕훈을 챙겨줘 그는 대화 주제에 낄 수 있게 됐다. 물론 덕훈이 알아들을 수 없는 주제를 말할 땐 다들 난감하게 반응했다. 가령 다나를 보고 베아코를 닮았니, 받은 능력은 큐어 피스가 모티브인건지를 물었을 때가 그랬다.
다나는 그럴 때마다 편안하게 무시했다. 저번에 다나와 오빠를 두고 금지된 사랑이니 그런 뉘앙스의 발언을 해도 아량이 넓은 사람처럼 넘어가줬다. 덕훈은 대화 상대가 적어 아직 요령있게 대화하는 스킬이 없을 뿐이지, 언젠간 철이 들 것이라고 생각했다.
점심시간, 다나는 담을 넘어 탈주한 친구들과 달리 오빠가 싸준 도시락을 교실 안에서 먹기로 했다. 다나가 도시락 뚜껑을 열었다. 다나가 제일 좋아하는 스폰지밥을 도시락으로 표현한 오빠의 성의가 돋보인다. 물론 눈을 맛없는 완두콩으로 표현한 건 용서할 수 없다. 파스텔빛 배경화면인 핸드폰의 잠금을 풀고 도시락 사진을 찰칵 찍는다.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다. 콩을 젓가락으로 집어 슬쩍 창 밖으로 던진 다나는 밥을 한 숟갈 떴다.
"저..."
"응."
덕훈이다. 다나는 아랑곳 않고 밥을 입에 넣었다. 맛있다. 소금이랑 후추만 조금씩 뿌려도 밥의 맛이 달라진다. 조금이라도 묵은 쌀 특유의 맛을 꺼리는 다나를 배려한 오빠의 센스다. 덕훈이 만화에서 볼 법한 자세를 연출한다. 상대방의 책상에 손을 짚고 허리를 숙이는 자세다.
"다나쨩, 애니 좋아해?"
다나는 밥을 삼켰다.
"좋아해. 재밌어."
"그럼, 나랑 친구.."
"싫어."
다나가 뒷말도 듣지 않고 선을 그었다. 싫어. 그러면서도 계란지단을 찢어 밥에 싸 야무지게 또 한입 먹었다. 덕훈은 안경을 척 치켜올리며 인위적인 웃음소리를 냈다.
"역시, 아직 좀 부끄러운 거지? 하아~? 나는 아니메 안 좋아한다구! 하는 쿨뷰티 코스계인걸까나.."
"아니, 모노가타리타입 쿨 하렘왕 캐릭터에 이입하는 애랑 친구하기 싫어."
다나는 숟가락을 내려놨다.
"그리고 넌 재미 없잖아."
"에엣! 재미 있을지 없을지는 친구 해봐야 안다고?"
"뻔해."
다나의 주변에서 짧은 스파크가 튀었다.
"손 잡아주면 노후계획 세우겠지."
덕훈의 참패였다.
교실엔 다나의 앞에 무릎을 꿇고 큿소-라는 덕훈의 가련한 외침과 묵묵히 밥을 먹는 다나만 존재했다.
레벨이 낮으면 주둥아리 레벨이 높으면 된다는 오빠의 좋은 가르침이 오늘 빛을 발했다. -
11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전 1:19:51와. 저런 이 정말로 싫어요. (절레)
저렇게 현실과 애니를 구분하지 못하는 그런 케이스. (절레) -
12 다나주 (1HE6fdg6SE) 2021. 4. 21. 오전 1:21:00이것은 다나주가 겪은 실화의 65%를 바탕으로 하여....현실이랑 애니를 구분하는 것도 언젠가 나이가 들면 가능하겠지~ 생각했는데 어째서 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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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전 1:21:42(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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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세화주 (Zf/OGjoLn2) 2021. 4. 21. 오전 1:23:28금지된 사랑이니 어쩌니 할때부터 저친구 싹수를 알아봤어.. :/ 아ㅏㅏ아아아ㅏ아니 근데 실화의 65%라니 세상에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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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찬율주 (Bqcbl9/1w6) 2021. 4. 21. 오전 1:24:25>>12
찬율 : 힙합 좋아해? (다음 단계 보스 등장 -
16 다나주 (1HE6fdg6SE) 2021. 4. 21. 오전 1:24:48현실에서 장난으로 하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어이, 당신이 다나주쨩? 슥게나~ 히사시부리다제? 하는 걸 들었을 때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손절쳐서 다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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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다나주 (1HE6fdg6SE) 2021. 4. 21. 오전 1:26:27>>15 찬율이 보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힙합은..힙합은..!
다나: 마이노만 알아.
다나가 미안하다..! -
18 노을주 (j.N/hpXkxM) 2021. 4. 21. 오전 1: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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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시현주 (F5IKkDhrjY) 2021. 4. 21. 오전 1:30:19(초등학생 시절 흑역사를 목도하는 중)
....과거로 가고 싶군요. 매우... -
20 세화주 (Zf/OGjoLn2) 2021. 4. 21. 오전 1:30:56>>16 어우 세상에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이 혼미해지는군.. 손절친거 아주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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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다나주 (1HE6fdg6SE) 2021. 4. 21. 오전 1:31:00>>18 노을주 정신차려!
>>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아!! 괜찮아!! 누구나 그런 흑역사 있는 법이고..! -
22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전 1:32:28최정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으로_내_손을_잡아
정우:...(아무런 말 없이 오른손 내밀기)
정우:......
정우:...(무안해서 살짝 흔들기)
자캐의_지갑에_들어있는_것
A.자동문을 열기 위한 카드키와 매달 2천만원이 들어오는 통장과 연결되어있는 체크카드와 인첨공 전용 신용카드와 ID카드, 만원 열 개, 학생증 외 기타 등등이 들어있겠지요!
자캐는_주말을_어떻게_보낼까
A.정우:저지먼트 부실에서 서류를 처리하고 있지 않을까?
A.정우:연구원님이 나에게 청춘이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부장은 이것저것 할게 많아.
A.정우:그래도 아무런 일도 없으면 가끔 산책을 하거나 동생과 보내.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23 세화주 (Zf/OGjoLn2) 2021. 4. 21. 오전 1:35:27무안해서 살짝 흔들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ㅜㅜㅜㅜㅜㅜ 역시 정우정우 귀엽구 지갑에 뭔가 이것저것 많군 역시 퍼스트클래스! 내 지갑이랑 바꿀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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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다나주 (1HE6fdg6SE) 2021. 4. 21. 오전 1:35:46정우 지갑이 대단하네...그것보다 손 흔드는거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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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시현주 (F5IKkDhrjY) 2021. 4. 21. 오전 1:39:13시현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미래를_볼_수_있다면_미래를_바꾼다_바꾸지_않는다
단발성이냐 상습이냐에 따라서 다를 겁니다.
단발성+위급이면 바꾸려 하겠지만 상습+덜 위급이라면 바꾸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캐가_사계절_중_하나의_신관이라면
양 극단같은 변덕스러운 봄?
자캐를_비명_지르게_할_수_있는_방법은
당연하지만 비명 지르게 아프게 하면 됩니다. 큰 상처의 지혈이나, 폭행, 그 외에는 매우 강력한 충격상을 사이코메트리하도록 한다거나요?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26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전 1:43:20>>23-24 노림수는 틀림없이 체크카드렸다! (아냐) 아무튼 내밀긴 내밀었는데 아무런 반응도 없으면 어쩔 수 없는 것이라구요!
>>25 뭔가 시현이는 이렇게 보면 상당히 분석적인 면이라는 것이 잘 드러나요. 그렇기에 더 두뇌적인 면이 느껴지지만요. 이를테면 저번 스토리에서 유일하게 혼자 아준에게 님. 통수 맞은 거예요. 님 속은거라니까요. 이렇게 지적을 하기도 했고요! -
27 세화주 (Zf/OGjoLn2) 2021. 4. 21. 오전 1:44:41권세화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레이드_보스라면_처치_시_출력되는_대사는
세화: .. 너희 힘. 확실히 잘 보았어. 제법이구나..
나중에_크면_나랑_결혼_하자_라는_말을_들었을_때의_자캐반응
세화: ... 내가 잘못 들은 건.. 아니지?
세화: ... 조금... 조금 생각을 해 봐야 할지도.. 모르겠는걸.
세화: 싫다는 뜻은 아닌데.. 으으.
자캐가_좋아하는_것들을_나열해본다
비오는 날, 티타임, 간식종류들, 멍때리는거 등등!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28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전 1:45:24제가 볼땐 말이죠.
세화는 상당히 로맨티스트에요. 저런 것에 상당히 약해. (팝그작) -
29 세화주 (Zf/OGjoLn2) 2021. 4. 21. 오전 1:47:28>>25 역시 위급상황은 피해가는 쪽으로 하는 게 옳은 일이지~~!! X3 비명 지르게 아프게 하면 된다니 완전 확실한데 어아ㅏ악 큰 상처는 진짜 아ㅏㅏㅇㄲ
>>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캡틴은 눈치가 빠르다니까..! (?
하긴 내밀었는데 반응 없으면 뻘쭘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수 없는거 인정합니다~~ -
30 시현주 (F5IKkDhrjY) 2021. 4. 21. 오전 1:48:22통수맞은 거란 거 쟤만 말했었나요?
왜 저는 다들 통수맞은 걸 다 눈치까며 비웃. 계열로 생각하고 있었지. -
31 세화주 (Zf/OGjoLn2) 2021. 4. 21. 오전 1:49:24약한것도 있구 전에 정우랑 일상할때인가? 그때 자신한테 가진 소중한게 목숨뿐이니 아낌 없이 내던지겠다! 내 목숨은 길거리에 굴러다니는 돌이다! (날조) 라는 말을 했는데 소중한 사람이 생겨버리면 막 못 내던지니까.. 가치관을 엎어야하나 밀고가야하나로 한참 고민할듯 싶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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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시현주 (F5IKkDhrjY) 2021. 4. 21. 오전 1:50:22>>29 상처가 아픈 것도 아픈 거지만, 큰 상처를 지혈 할 때에는 붕대에 지혈제와 소독제를 뿌리고. 그 뭉치를.
상처에 쑤셔 박는 것이니까요. -
33 세화주 (Zf/OGjoLn2) 2021. 4. 21. 오전 1:51:13으악 그리구 시간이 2시가 가까워진다..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야 내일도 쌩쌩하겠지! 자러 가볼게~~! 굿나잇 굿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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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전 1:51:55>>30 전혀요. 통수인 것을 직접 언급한 것은 시현이 한 명 뿐이었어요!
>>31 정우랑 일상때 나온 말이긴 한데 왜곡이 되어있다구요! (동공지진) 확실히 가치관의 흔들림은 꽤 혼란스럽게 되는 법이니까요. 그리고 그 답은 세화가 편한대로 하면 되는 것일터!
일단 전 자러 갈게요! 다들 잘 자요! -
35 다나주 (1HE6fdg6SE) 2021. 4. 21. 오전 1:52:08채다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무엇으로_이루어져_있을까
: 이거 그거지? 설탕과 향신료 온갖 예쁜 것..그리고 케미컬 X..
거울의_자신을_보며_자캐가_하는_생각
: '어제 라면 먹고 자서 그런가 부었다..'
자캐의_CF
: 어떤 상황에서도 평온하게 있는 다나니까...침대광고..?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36 세화주 (Zf/OGjoLn2) 2021. 4. 21. 오전 1:52:18>>32 끄으ㅏㅏㅏㅏㅏㅏㅏㅏ앙아 마 맞습니다..! 뭔가 시현이 사이코메트리 능력이면 다칠때 상황까지도 생생히 볼 수 있을거같아서 좀.. 좀 많이 무서운걸 ;-;
아무튼 진짜 자러가볼게~~! -
37 다나주 (1HE6fdg6SE) 2021. 4. 21. 오전 1:52:40다들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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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시현주 (F5IKkDhrjY) 2021. 4. 21. 오전 1: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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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다나주 (1HE6fdg6SE) 2021. 4. 21. 오전 1:55:22>>38 히이이익 저건 지혈(고문)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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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시현주 (F5IKkDhrjY) 2021. 4. 21. 오전 2:25:19다들 안녕히 주무시길. 저는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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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이도주 (qZikjIh0KI) 2021. 4. 21. 오전 4:21:52권이도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법조인_이라면_판사_검사_변호사
법조인보다는 소방이나 경찰, 군인 쪽이 우세하겠지만 본인이 굳이 고르자면 검사입니다.
"판사는 할 일이 상상도 못할 정도로 많을 것 같고, 혐의 있는 사람 옹호하는 건 질색이야."
자기에게_동물_귀꼬리가_생긴걸_알게된_자캐반응
"뭐야, **! 커리큘럼 부작용인가?"
당황 > 어떻게든 가림 > 연구소에 따지러 감.
자캐는_자신의_감정에_얼마나_솔직한지_말해보자
"내 감정은 항상 솔직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노력한다기보다... 숨기는 게 더 어려운데?"
셔터를 내리고 갑니다! -
42 세화주 (Zf/OGjoLn2) 2021. 4. 21. 오전 5:40:21>>38 크으아ㅏ아ㅏ아아아아악 남아있는 잠도 다 달아나는거같아아ㅏ아ㅏㅏㅏㅏㅏ (절규
셔터열고 간당~~! 다들 수요일 하루도 멋지게 잘 이겨내보자!!! >:3 -
43 호치 : 훈련 - Act. 31 (qJ8F8djI8Q) 2021. 4. 21. 오전 6:34:45>>0
0건. 암부 넘버즈에 관한 탐문으로 유의미한 정보를 얻은 개수. 나는 수첩을 구기려다가 참았다. 넘버즈는 비밀경찰 같은 무력집단인지 아니면 정보집단인지, 명령체계는 어떻게 되는지, 다른 조직과의 연관이 있는지, '예비 멤버'로 인첨공의 최상위 포식자인 레벨 5가 있을 정도라면 정식 멤버의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잡히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밤거리를 떠돌아다니는 이 사람들이라고 무언가를 알 것 같지는 않았다.
약간의 자괴감에 빠진 채로 나는 정식집에 들러 주저앉았다. 예비 멤버인 부장을 통해 '넘버즈'라는 단체의 명칭이 흘러나왔는데, 이에 대해서 넘버즈는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고 있다. 숙청하기에 부장이 너무 강하거나, 그렇게까지 보안에 신경쓰지 않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그럼에도 손에 잡히는 것이 없다는 건 내가 이미 그들의 시야에 들어가 정보를 차단당하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그저 정보력이 처참한 내 천성 때문일까?
"잘 먹겠습니다."
먹고 생각하자. 먹어야 움직일 힘이 나오니까. 나는, 바삭하게 익은 간고등어의 갈비뼈를 젓가락으로 갈랐다. -
44 노을주 (j.N/hpXkxM) 2021. 4. 21. 오전 10:00:10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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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서틴 - 찬율 (66ihkeQJnw) 2021. 4. 21. 오전 10:51:45찬율의 말에 그녀는 잠시 고민하는 듯 두 눈을 감고 복잡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빨간 머리, 그가 말하는 빨간 머리가 누군지는 아는 듯 했지만 그 외의 것들은 잘 기억나지 않았다. 은하랑 같은 저지먼트라고 하니 그-정우-와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을 할 뿐이었다.
"미안, 기억 안 나."
어느새 그녀의 몸집의 두 배나 될 것같던 날개는 눈에 띌 정도로 작게 줄어들어 얼핏 보기엔 평범한 사람의 모습과 같을 정도로 변해있었다.
"너는 오래살기 싫어서 피는거야?"
신비로운 분위기의 노란 눈동자가 찬율에게로 향했다. 악의가 담긴 물음은 아니었지만 어딘가 상식이 살짝 엇나가있는 것 같은 질문이었다.
"응, 고약해."
멍하니 찬율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은 이질감이 느껴졌지만 적어도 처음 적대적인 상황속에서 만났을 때 보단 상당히 변한 모습이었다.
//빰!! 갱신!! -
46 은하 (66ihkeQJnw) 2021. 4. 21. 오후 12:36:57>>0
오늘도 학생들이 커리큘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듣게 되었다. 이전부터 늘 궁금했던 거지만 이제와서는 당연시 되어버린 사실, 나는 다른 아이들 처럼 갖은 커리큘럼을 받지 않는다. 정기적인 커리큘럼이라고 하더라도 많아야 한 달에 한 두번, 심지어 내 능력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된것도 불과 2주 전의 일이었다.
"부럽다 부러워. 나도 너 처럼 커리큘럼 안 받고 존나 강해졌으면 좋겠는데."
"부러운... 건가?"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
//훈련 올리고 다시 사라짐.... -
47 태란주 (QiU3bdAs12) 2021. 4. 21. 오후 2:16:55병원와서 갱신! 진료받고 다시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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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노을주 (F9muKUuuKU) 2021. 4. 21. 오후 4:06:29갱신합니다. 나른한 오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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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태란 - 정우 (rlbi4pn88E) 2021. 4. 21. 오후 5:41:08“.........”
정우의 물음에 태란은 곤란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곧이어, 아니라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고개를 세차게 가로로 흔들었다. 그리곤 펜을 들어서 노트에 무언갈 적기 시작했다.
[태란이에요, 부장. 고문 선생님께 지시를 받은 것도 아닙니다.]
애초에 연극 연습을 하다가 깨달았으니, 당연했다. 그 사실을 어떻게 제대로 설명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태란의 눈이 사선으로 굴러갔다.
연구소로가면해결될지도모르지만
[연극 연습 중이었어서 의상이 이런 것 뿐이에요. 머리는 가발.]
[다른 게 아니라, 목소리가 안 나와요.]
들킬까봐못가는거지
목소리가 안 나온다, 그것만은 확실했다.
"....."
마지막 한 문장을 작성한 태란이, 노트를 제대로 정우 쪽으로 내밀었다.
[혹시 부장도 이런 적 있나요?] -
50 호치주 (dMzs3IMBq2) 2021. 4. 21. 오후 6:10:56(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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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시현주 (F5IKkDhrjY) 2021. 4. 21. 오후 6:17:37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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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세화주 (Zf/OGjoLn2) 2021. 4. 21. 오후 6:42:17갱신~~!! 오늘 진짜 넘 더웠어 몸이 흐물흐물거려.. 흐에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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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정우 - 태란 (rKhYhxvQYw) 2021. 4. 21. 오후 7:09:05메시지 덕에 상대가 태란이라는 것은 알았으나 그럼에도 정우는 의문을 가졌습니다. 왜 굳이 이렇게 필담을 시도하는 것인지 그 이유를 알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연극 연습 중이서 저렇다는 것은 대충 짐작이 가지만, 어째서 저 의상을 그대로 입고 저지먼트 부실로 왔는지도 의문 중 하나였습니다. 의상 자랑을 하고 싶은 것일까 싶어 정우는 잠시 의상을 위아래로 훑어보다가 다음 메시지에 살짝 당황했습니다.
"목소리가 안 나와? 그러니까 목이 쉬어서 목소리가 안 나온다는거니? 나도 감기에 심하게 걸렸을 때는 목이 쉬어서 목소리가 안 나온 적은 있었으니 있다면 있다고 할 수 있겠네."
물론 그것과는 조금 거리가 멀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이 문뜩 떠올랐습니다. 목이 쉬었으면 목이 쉬었다고 하지, 목소리가 안 나온다는 말은 하지 않을테니까요. 그렇기에 정우는 난처한 표정을 짓다 나름대로 추측을 내세웠습니다.
"난 지구과학 전문이라서 생물 쪽은 좀 약하긴 한데, 극심한 스트레스라던가 그런 것을 겪은 적이 있니?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신체에 변화가 일어난다고 들었거든. 그 일종이 아닐까 싶은데. 정확히 언제부터 어떻게 목소리가 안 나오는거야?"
우선 상황 판단부터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정우는 그렇게 되물었습니다.
/답레를 올리며 갱신! 수요일도 클리어! 이틀 남았다! -
54 세화주 (Zf/OGjoLn2) 2021. 4. 21. 오후 7:18:24캡틴 어서와~~! 이틀은 금방금방이지~~!! 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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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시현주 (F5IKkDhrjY) 2021. 4. 21. 오후 7:18:42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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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7:22:58세화주와 시현주도 안녕하세요!
그 말대로 이틀은 금방금방이죠! 매주 수요일마다 이런 이야기를 했던 것 같은데 기분 탓이겠죠! -
57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7:26:49그럼 저는 잠시 밥을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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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시현주 (F5IKkDhrjY) 2021. 4. 21. 오후 7:34:39다녀오세요 캡틴.
그러고보니 일상을 돌리지 않은 지 오래된 것 같군요. 오늘은 좀 있다 찾아볼까. -
59 세화주 (Zf/OGjoLn2) 2021. 4. 21. 오후 7:49:29캡틴 다녀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자뷰가 느껴진다면 그것은.. 그것은..!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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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7:55:40다시 갱신이에요!
확실히 날씨가 더워진 것 같아요. 아이스크림이 너무 끌리는 저녁인 것이에요. -
61 시현주 (F5IKkDhrjY) 2021. 4. 21. 오후 7:58:19다들 어서오세요. 따뜻한가요? 저녁에도 따뜻하다면 곧 더워질 시기가 오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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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8:01:00저녁이야 따뜻하진 않지만 낮에 은근히 더운 감이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내일은 점심시간에 아이스크림을 꼭 먹겠다는 것이에요! -
63 노을주 (F9muKUuuKU) 2021. 4. 21. 오후 8:17:13다들 안녕하세요. 저녁들은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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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시현주 (F5IKkDhrjY) 2021. 4. 21. 오후 8:18:55네. 오늘은 좀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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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8:21:22어서 와요! 노을주!
저녁이라면 매우 맛잇게 먹었어요! -
66 은하주 (66ihkeQJnw) 2021. 4. 21. 오후 8:22:23갱신~~~ 오늘은 좀 조용하네~
그리고 엄청 더웠고.... -
67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8:24:30은하주도 어서 와요!
사실 오늘이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스레는 10시가 넘어야 본격적으로 시끌벅적해지더라구요.
그러니 오늘도 질문다이스를 돌려서 각자의 캐릭터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할 것인가.
.dice 1 2. = 1
1.돌리고 돌리고 돌리는 것이야.
2.쉬고 쉬고 잠드는 것이야. -
68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8:24:55그렇다고 하니 다이스를 강하게 롤해보는 것이에요!
.dice 1 5. = 5
순서는 늘 그대로. 5번이 나올 삘인데. -
69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8: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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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성태주의 개인 스토리! 예고편! (QmXgJL8kBw) 2021. 4. 21. 오후 8:37:55"야, 트리노로 좀 작작 마시라고 했지? 난 그거 별로라고"
"너야말로 맛도 없는 솔의 눈은 왜 쳐 마시는건데?"
"맛알못 새끼, 너랑 같은 조직이라는 게 부끄럽다."
"에휴...술도 모르는 게 갱의 리더라니.."
어두컴컴한 인천의 골목길. 마치 어린 아이의 말싸움 같은 이 대화의 주체는 거대 범죄자 집단의 리더인 진우와 선우였다.
"그래, 맞는 말이야, 둘다 리더감으로썬 별로지."
키가 2m나 되는 거구의 근육질 남성이 파워 슈트를 입은 채로 그들에게 말을 걸었다.
"응? 뭐야? 또 너냐?"
진우와 선우는 항상 있는 일인듯 심드렁하게 그를 쳐다보았다.
"이놈이나 저놈이나 리더답지 못해! 우리의 전 리더보다 한참 못미치는 놈들이 힘만 세다고 리더 자리를 꿰차다니! 인정 못해!"
그들은 자신들을 비난하는 남자의 말에 열이 받았는 지 남자의 코앞으로 다가가 멱살을 잡았다.
"우리가 왜 리더감이 아니라는 거지? 전 리더는 약해 빠졌다. 그래서 죽었다. 그리고 난 강하다. 그래서 리더 자리를 맡았다. 문제 있나?"
"네놈들은 우리의 규칙과 규율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우리를 한낱 쓰레기 양아치 집단으로 만들고 있어!! 여자와 아이들에게 손을 대고! 마약과 강도짓까지 해? 우리는 능력자로부터 레벨 0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집단이란말이다!! 단순 양아치 집단이...."
남자의 말은 미처 끝맺음을 맺지 못했다. 남자의 멱살을 잡은 형제의 주먹이 그의 머리를 날려버렸기 때문이다. 남자는 멀리 나가 떨어졌다. 아무리 파워 슈트를 입었다고 하지만 방어도까지 높아진 건 아니었다. 남자의 얼굴은 함몰되어 이목구비의 형체만 간신히 알아볼 수 있었다.
"자, 입만 산 쓰레기는 저리 꺼지고. 그래, 저 녀석과 행동을 같이할 머저리들이 있나? 있으면 덤벼라! 얼굴 가죽을 뜯어 산채로 씹어주마!"
남자의 뒤에 많은 수의 스킬 아웃들이 서 있었다. 그들 모두 파워 슈트를 착용한 상태였고 하나같이 잘 훈련받은 군인과도 같았다. 그들은 한명 한명이 웬만한 소규모 스킬 아웃 이상의 강함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현재 의분으로 가득찬 채 현 리더를 끌어내리고자 한다.
많은 병력이 있었고 좋은 장비들이 있었고 사기는 높았다. 경험 많은 질 좋은 병력들과 두명의 싸움이었다. 그리고 전투는 싱거웠다.
압도적이 병력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패배했다. 피투성이가 된 진우와 선우는 무참히 박살난 채 기절한 스킬 아웃들을 깔고 앉았다.
"이정도로 날 애먹일 줄이야. 장하다! 많이 강해졌어! 칭찬해주지!"
진우와 선우는 천천히 일어나 쓰러진 옛 부하들을 바라보았다.
"상으로 너희들에게 목숨이라는 선물을 주마."
"단, 너희들끼리 서로 죽여서 살아남은 한놈만 살려준다." -
71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8:39:52어서 와요! 성태주!
그래서 하고 싶으신 날짜가 있으신가요? -
72 성태-훈련 (QmXgJL8kBw) 2021. 4. 21. 오후 8:40:07>>0
주먹이 날아온다. 카운터를 날린다.
야구공이 날아온다. 빠르게 쳐낸다.
계속해서 투사체에 공격을 날리고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열을 극대화시키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실패했다.
나는 약하다. 이전보다 강해진 줄 알았지만 그저 내 착각이었다.
내일은 어떤 훈련을 해야할 지 고민이다. -
73 성태주 (QmXgJL8kBw) 2021. 4. 21. 오후 8:41:12>>71 갑작스러운 일로 캡틴이 스토리 진행을 하지 못하게 되었을때!
또는 평일날 5일동안 느긋이? -
74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8:45:37평일에 5일간 하면 아마 스토리 아무도 참여를 하지 못할걸요. (시선회피)
지금만 해도 다들 평일에는 지쳐서 쉬는 중이니까요.
제가 스토리 진행을 하지 못하는 날은 저도 언제인지 모르는걸요. 그러니까 명확하게 이 날을 하고 싶다 하시면 얘기해주시면 매우 감사해요! -
75 성태주 (QmXgJL8kBw) 2021. 4. 21. 오후 8:50:32>>74 그렇다면 조금 나중에 답을 드려도될까요? HP, 공격, 방어, 공격 판정등을 적절히 분배해야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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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8:51:21천천히 하셔도 괜찮아요!
어차피 에피소드4의 엔딩까지 가려면 아직 갈 길이 머니까요.
저도 언제 끝날지도 모르겠고 말이에요. 그래도 올 겨울까지는 가지 않을까 싶어요. -
77 시현주 (F5IKkDhrjY) 2021. 4. 21. 오후 8:52:46다들 어서오세요.
저런 타입이면 시현은 쪽도 못 쓰겠군요.. 도망다니는 게 훤히 보입니다. -
78 성태주 (QmXgJL8kBw) 2021. 4. 21. 오후 8:57:55>>77 전 시현이 행동을 잘 취하고 판정만 잘 나오면 캐리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진지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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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시현주 (F5IKkDhrjY) 2021. 4. 21. 오후 8:59:03시현주가 멍청해서 그럴 가능성은 낮을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요. 이런 시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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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9:00:13도망을 치건 싸우건 결국 재밌게 즐기면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생각해요.
정우는 저기서는 무슨 이유로 빠져야 할지를 조금 고민해봐야겠네요. -
81 하제주 (DJeNXLtFfo) 2021. 4. 21. 오후 9:01:01안녕하십니까,,, 신병,,, 전입신고하러 왔읍니다,,, 충성,,,^^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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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성태주 (QmXgJL8kBw) 2021. 4. 21. 오후 9:02:05>>81 어서와라! 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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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9:02:26신병이 신병받아라를 하지 않고 경례를 하고 전입신고를 해?!
하지만 그런 신입도 환영이에요! 어서 와요! 하제주! -
84 다나주 (1HE6fdg6SE) 2021. 4. 21. 오후 9:03:04신병~? 안녕~♡ 어서와♡
나도 갱신~♡ -
85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9:04:23어서 와요! 다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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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시현주 (F5IKkDhrjY) 2021. 4. 21. 오후 9:05:03신입분도 어서오시고, 다나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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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찬율주 (Bqcbl9/1w6) 2021. 4. 21. 오후 9:12:54갱신해요.. 저 형제 무섭네요..어서와요 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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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하제주 (DJeNXLtFfo) 2021. 4. 21. 오후 9:15:15다들 반갑워~~~ 잘부탁한다는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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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노을주 (F9muKUuuKU) 2021. 4. 21. 오후 9:15:20다들 어서오시고 하제주 넘 반갑고 환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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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태란주 (rlbi4pn88E) 2021. 4. 21. 오후 9:16:05갱신이야! 신입 환영! 어서와!!!!
내일 사랑니 두 개 빼야 하는데..... 벌써부터 두렵다....() 자고 일어나면 내 사랑니가 그냥 빠져있으면 좋겠다..... -
91 태란주 (rlbi4pn88E) 2021. 4. 21. 오후 9:17:10그리고 답레는 좀 늦을 예정!!!!
졸려서 시야가 약간 흐려.... 훈련이랑 잡담만 하고 들어갈 거 같아:3 -
92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9:17:17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하제주는 지금 막 오신만큼 지금껏 있던 스토리 등은 모두 다이제스트로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혹시나 질문이 있으면 얼마든지 해주시면 감사해요! -
93 시현주 (F5IKkDhrjY) 2021. 4. 21. 오후 9:18:27어서와요 태란주. 사랑니.. 잘하는 곳에 가면 마취 풀리고 나서도 크게 괜찮을 겁니다.
아니면 사랑니 뽑기 전에 진통제를 미리 먹어두거나요. -
94 노을주 (F9muKUuuKU) 2021. 4. 21. 오후 9:19:32사랑니... 못되게 누워있거나 뽑기 곤란하게 심어진 게 아니라면 요즘은 그렇게 아프지도 않고 금방 낫는다고 하더라구요. 힘내시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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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소금-훈련 (baBPNnhdN6) 2021. 4. 21. 오후 9:20:07>>0
전날의 격렬한 실험이 끝나고 그 연구원들은 자료들을 두둑히 얻어갔다는 후문이다
병상에 누워있는 이 1학년 학생한테 고맙다는 말 한마디도 없이.
그래도, 레벨3인데, 사람 목숨이 날아갈 뻔한 실험까지 협조해줬는데도 이렇게까지 하는 푸대접에 많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지금은 회복이 우선이었다. 그래야 그 연구원놈들에게 한마디할 여력이 생기지.
얘기를 들어보니 그가 쓰러진 뒤에 기다렸다는 듯이 구급대가 와서 들것에 실어갔고 몸에 뼈 몇개가 부러져 있었다고 한다
기초체력에 맞지 않게 그 과도한 양의 빛을 한꺼번에 에너제로 전환해버렸으니 몸이 제대로 버틸 수가 있었겠나.
그와중에도 연산력손실을 걱정해서인지 몸은 못움직여도 입은 뻐끔거리며 병상 위의 전등이라도 끌어다가 에너지로 쓰려고 시도는 한다 -
96 태란 - 훈련 (rlbi4pn88E) 2021. 4. 21. 오후 9:20:28>>0
"....."
태란은 거울의 자신을 향해 입술을 달싹였다. 작은 소리만이, 방을 가득 메웠다.
능력이 쓰인 건지 아닌지도 확인이 어려우면서도 그는 계속해서 연산을 하며 입술을 달싹일 뿐이었다.
//성태주의 개인이벤트 기대되네!! -
97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9:20:40아무튼 태란주는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괜찮아요!
피곤하고 졸린데 답레를 이어봐야 그건 노는게 아니니까요! -
98 소금주 (baBPNnhdN6) 2021. 4. 21. 오후 9:20:57신입이에요?! 반가워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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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9:21:08어서 와요! 소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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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태란주 (rlbi4pn88E) 2021. 4. 21. 오후 9:21:50매복은 아니고 똑바로 나고는 있어... 지금 정도로 시간이 흘렀다면... 절만 매복도 이제 아니겠지 응...(끄덕)
뽑고 난 후가 무진장 아프더라구.... 며칠 간은 화이팅 해야지... 타이레놀 먹고 갈 계획이야 고마워 시현주! -
101 하제주 (DJeNXLtFfo) 2021. 4. 21. 오후 9:23:21(빵빠레에 파묻힘)
아아 사랑니... 무서운 그것...
>>92 알겟숴! 조만간 날잡고 정주행하긴 할거지만 :3 -
102 태란주 (rlbi4pn88E) 2021. 4. 21. 오후 9:23:37소금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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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찬율주 (Bqcbl9/1w6) 2021. 4. 21. 오후 9:23:51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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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태란주 (rlbi4pn88E) 2021. 4. 21. 오후 9:24:27지금 너무 후회 중이야....
기절할 수도 있긴 하지만 당일에 남은 세 개 다 뺄래? 했을 때 오케이 했어야어.......() -
105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9:24:35정주행도 좋지요!
사실 그게 제일 좋긴 하지만 아무래도 판이 20판이나 되면 정주행하기 조금 힘들수도 있는거니까요! -
106 하제주 (DJeNXLtFfo) 2021. 4. 21. 오후 9:26:56소금주도 반가웡!
태란주는 사랑니 잘 뽑고 무사히 돌아와야 하는것이다 :3 -
107 호치주 (ggS2b/5Px6) 2021. 4. 21. 오후 9:27:59시..... 닙..... .... . ..어서오.... 세.... 요...... . . . .. . 모두..... 좋은밤......🙃
일교차...시험.......폭염.... 지하철 지하철 공항 전철 지하철 지하철...... 그로기상태에 ... 빠져...있습니다..... 호치주선수...... 드디어 5일만에 ...집까지...... 7정거장..... 아 근데 장도 봐야..... -
108 시현주 (F5IKkDhrjY) 2021. 4. 21. 오후 9:28:00다들 어서오세요. 저는 위쪽 사랑니는 날 기미가 너무 없는데 공동이랑 너무 가까워서 빼려면 너무 대수술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아래만 뺐네요. -
109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9:29:02어서 와요! 호치주!
대체 무슨 지옥같은 상황인 거예요?! 그거?! -
110 소금주 (baBPNnhdN6) 2021. 4. 21. 오후 9:29:07제일 부러운 사람 2명이
사랑니 똑바로 난 사람하고 날때부터 없던 사람이더라고요.. ;_; -
111 노을주 (F9muKUuuKU) 2021. 4. 21. 오후 9:29:08호치주 귀가 힘내시기예요!
캡틴, 혹시 인첨공에서는 비슷한 수준의 능력자들끼리 대련도 하고 그럴까요? -
112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9:29:21아무튼 질문 다이스를 가볍게 굴려보는 것으로!
이번에도 5번이 뜨면 다 끝인거야.
.dice 1 5. = 2 -
113 소금주 (baBPNnhdN6) 2021. 4. 21. 오후 9:29:46호치주 파이팅이여요! 오늘 쪄죽는 날씨긴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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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태란주 (rlbi4pn88E) 2021. 4. 21. 오후 9:30:56시현주 화이팅이야 매우 무섭네....8ㅁ8 호치주 어서오구 귀가 화이팅!!!!
나는 똑바로 나고 있기는 한데... 뿌리가 신경인가에 아슬아슬하게 걸려있어서 잘못하면 못 움직인다더라구...() 으에에 내일아 오지 말아라아아아아..... -
115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9:31:00>>111 당연하지만 그런 이들도 있어요!
커리큘럼 과정으로 있기도 하고, 가상공간을 펼쳐서 서로 다치지는 않지만 충격은 입을 수 있도록 하는 필드를 깔아서 하기도 하고 그건 제각각이에요! -
116 노을주 (F9muKUuuKU) 2021. 4. 21. 오후 9:32:53>>115 답변 감사해요! 슬슬 훈련 레파토리가 떨어져가서... 가상공간을 펼쳐서 충격만 입도록 하는 건 정말 좋은 시스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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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호치주 (ggS2b/5Px6) 2021. 4. 21. 오후 9:33:23흑흑.... 날씨라도.... 선선했더라면......
호치주도 매복치가 있긴 한데 소갈비 뜯는 데는 문제 없어서 방치중이랍니다... -
118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9:34:25시리어스한 질문 다이스가 나왔지만 지금 이 이상 시리어스한 질문이 떠오르지 않는군요.
그러니까 질문은 여러분들의 몫으로 넘기겠어요. (야) -
119 하제주 (DJeNXLtFfo) 2021. 4. 21. 오후 9:35:27호치주 잘 도착해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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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시현주 (F5IKkDhrjY) 2021. 4. 21. 오후 9:37:11호치주 잘 오셔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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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태란주 (rlbi4pn88E) 2021. 4. 21. 오후 9:39:21시리어스한 질문.....
머리가 굴러가지 않는다 굴러라 내 짱똘!(펑) -
122 소금주 (baBPNnhdN6) 2021. 4. 21. 오후 9:40:27(이미 터져버린 뇌세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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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9:40:35그럼 아직 안 나온 달달한 질문으로 가죠!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는 뭔가요? 정우는 딸기가 올라간 케이크를 제일 좋아해요.
정우:달달한 거 맞네. (납득) -
124 호치주 (ggS2b/5Px6) 2021. 4. 21. 오후 9:41:33호호 걱정해주시는 대로 잘 도착하고 있는 순간 중이에요! 이상하게 남쪽으로 내려오니까 엄청 시원한 거 있죠!
배터리도 간당간당하니 조금 이따가 올게요오오... -
125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9:42:19다녀오세요! 호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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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노을주 (F9muKUuuKU) 2021. 4. 21. 오후 9:44:11호치주 조심히 들어가시고 이따 봐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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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소금주 (baBPNnhdN6) 2021. 4. 21. 오후 9:46:13소금이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라..
1. 미숫가루. 꿀 팍팍 쳐서
2.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3. 밀크셰이크
.dice 1 3. = 1 -
128 태란주 (rlbi4pn88E) 2021. 4. 21. 오후 9:46:33호치주 나중에 봐!!!
태란이는
........
민트초코!!!!!!!!!! -
129 소금주 (baBPNnhdN6) 2021. 4. 21. 오후 9:46:57호치주 다녀와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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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태란주 (rlbi4pn88E) 2021. 4. 21. 오후 9:47:15난 자러갈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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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하제주 (DJeNXLtFfo) 2021. 4. 21. 오후 9:47:20호치주 이따가 보자 :3
디저트... 디저트... 하제는 초콜릿 들어간 거? -
132 소금주 (baBPNnhdN6) 2021. 4. 21. 오후 9:48:50잘자요 태란주!
네번째 일상.. 구해볼까?!(주의: 지옥같은 텀)
.dice 1 2. = 1
1. 일단 지르고 보기
2. 걍 잡담이나 해라 -
133 노을주 (F9muKUuuKU) 2021. 4. 21. 오후 9:49:05태란주 안녕히 주무세요!
-
134 하제주 (DJeNXLtFfo) 2021. 4. 21. 오후 9:49:23민초단이다 민초단!!
태란주 잘자~ -
135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9:49:32>>127 꿀 팍팍친 미숫가루라. 그거 맛있죠! 진짜 괜찮죠!
>>128 민츠초코. ㅋㅋㅋㅋㅋㅋㅋ 태란이의 취향은 정말 확고하네요!
>>131 하제는 초콜릿 들어간 것이라. 초콜릿 쿠키? 초코칩? 초코케이크?! -
136 시현주 (F5IKkDhrjY) 2021. 4. 21. 오후 9:50:17태란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아하는 디저트.. 딱히 없군요. -
137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9:51:48>>136 시현아!! 능력을 안 쓰고 먹을 순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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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세화주 (Zf/OGjoLn2) 2021. 4. 21. 오후 9:53:05질문타임 안놓쳤다~~!! 세화가 제일 좋아하는거.. 이거저거 다 좋아해서 콕 집어 말하기가 힘들군 :3 딱 집어 정하자면 파이류나 크레이프 정도 되겠다!
헉 그리구 신입 들어온거야????? 어서와어서와 모카고에 온것을 환영해~~!!!! -
139 시현주 (F5IKkDhrjY) 2021. 4. 21. 오후 9:53:39>>137 능력 안 쓰고 먹을 순 있고 맛있어도 하지만 좋아하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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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소금주 (baBPNnhdN6) 2021. 4. 21. 오후 9:53:43어서와요 세화주: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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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하제주 (DJeNXLtFfo) 2021. 4. 21. 오후 9:54:04초콜릿이라면 뭐든 옳다는 주의지 :3
세화주 어서와~ 그래 신입이다!(당당) 나도 잘부탁한다구~ -
142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9:56:04>>138 파이와 크레이프!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달달한 디저트네요! 크레이프가 먹고 싶어졌어요.
>>139 맛잇는 것을 먹는데 좋아할 수 없다니! 좋아할 수 없다니!! -
143 세화주 (Zf/OGjoLn2) 2021. 4. 21. 오후 9:56:09안녕안녕~~ 원래는 적당히 쉬고 일상모드 ON! 하려 했는데 저녁먹구 게임 몇판 땡겼더니 애매한 시간이 되어버렸으.. :/
당당한 신입 아주 좋구만~~!! 응응 앞으로도 잘 부탁해!! X3 -
144 노을주 (F9muKUuuKU) 2021. 4. 21. 오후 9:57:42>>123 초콜릿이나 빵류도 좋아하지만, 과일을 가장 좋아해요. 특히 신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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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노을주 (F9muKUuuKU) 2021. 4. 21. 오후 9:58:11세화주도 안녕하세요~ 좋은 밤이에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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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찬율 - 서틴 (Bqcbl9/1w6) 2021. 4. 21. 오후 9:58:15"기억 안 나? 어쩔 수 없네."
그때 맞은 충격 때문에 잊었다고 하기에는..
흠..기억상실증 비슷한 건가? 아니면 인격이 여러 개 있었다던가. 어쨋든 중요한 건 현재 저 녀석은 나에게 그다지 적대감이 있지는 않다는 것. 다행이네.
그나저나 저 날개는 조절이 가능한지, 점점 줄어들더니 이번에는 평범한 사람과 다를 바가 없어졌다. 인첨공은 도대체 뭘 하는 곳인지...10년 넘게 살아온 나도 완벽하게 이해를 할 수가 없군.
"음. 반반이야."
보통 '오래 살기 싫은 거야?'는 장난식으로 나오는 질문이다..그런데 저런 태도로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을 보면 사회화가 아직 완벽하게 이루어진 녀석은 아니라고 추정했다. 사연이 어떤지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그래. 너 앞에서는 안 필게. 이름이 뭐야?"
찬율은 서틴에게 묘한 이질감을 느끼고 있었지만, 차근차근 서틴의 정보를 알아내려고 했었다.
/답레 올리고 가볼게요..! -
147 세화주 (Zf/OGjoLn2) 2021. 4. 21. 오후 9:59:58크레이프.. 후.... 잔뜩 주접떨고싶지만 요즘 음식주접 너무 많이 떨어서 참아야겠어 나중에 엔딩나면 우리 스레에는 돼지가 한 마리 있었지.. 라는 이미지로 남을지도 몰라..!! (?
그래도! 주말에는 접어먹는 사탕도 만들어보구 좀 일찍 일어나면 적당히 시내 나가서 크레이프 사먹구 해야지 X3 노을주도 안녕안녕 찬율주 어서오고 잘가고~~!! -
148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10:00:05>>144 신 과일이라. 귤이나 레몬류를 말하는 걸까요? 그런 것도 맛잇죠! 귤도 먹고 싶어졌고 아무튼 먹고 싶은 것만 늘어났어요.
주말에 나가서 이것저것 먹어야겠어요!
아무튼 찬율주는 어서 오고 안녕히 가세요!
일단 태란주는 바쁘시다고 하고 사람들도 많이 모였으니 제가 일상을 구해보겠어요.
물론 찔러도 좋고 잡담도 좋은 것이에요. 언제나처럼 돌리기 힘들면 스루하면 되는 것이에요. -
149 소금주 (baBPNnhdN6) 2021. 4. 21. 오후 10:03:33>>148 푹푹푹
부장님이 한번 보자고 했다죠...? -
150 시현주 (F5IKkDhrjY) 2021. 4. 21. 오후 10:04:07가는 분들은 푹 쉬세요. 일상 구할까 생각했는데 좀 배불러서 노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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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10:04:50>>149 차기 부장님과의 면담은 반장난으로 한 것이었지만 정말로 원한다면 그것도 좋고 다른 것도 좋지요!
그러니까 소금주는 무슨 상황을 원하시나요? -
152 소금주 (baBPNnhdN6) 2021. 4. 21. 오후 10:05:40따로 생각나는 상황은 없으니 캡틴이 편한걸로 하셔도 돼요!
-
153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10:07:28편한 것으로 해라가 가장 어려운 첫만남이라니! 그렇다면 다이스에게 맡기겠다!
.dice 1 4. = 3
1.정말로 차기부장님을 보고자 하는 면담자리
2.아주 흔하지 않은 선글라스 모드 부장님
3.부장은 오늘도 열심히 일을 하네. 둔둔
4.가끔은 다른 캐릭터를? -
154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10:08:00이렇게 된 이상 에피소드 2 떡밥을 아주 살짝 뿌리는 수밖에!
선레는 가져오도록 하겠어요! -
155 소금주 (baBPNnhdN6) 2021. 4. 21. 오후 10:08:15앗 선레다이스를 안굴렸넹..
.dice 1 2. = 1
1. 소금
2. 정우 -
156 세화주 (Zf/OGjoLn2) 2021. 4. 21. 오후 10:08:24(팝그작
-
157 소금주 (baBPNnhdN6) 2021. 4. 21. 오후 10:08:30에구 엇갈렸네염..
-
158 백하제 - 훈련 (DJeNXLtFfo) 2021. 4. 21. 오후 10:09:03>>0
인첨공에 들어오고, 처음 커리큘럼을 받을 때. 무슨 능력을 바라냐는 말에 하제는 무심코 대답했었다. 물건을 원격으로 들어올리고, 다루는 걸 원한다고.
별 이유는 없었다. 염동력은 그야말로 초능력의 대명사였으니. 하제는 특별하거나 복잡한 것보다는 평범하고 무난한 것을 원했다.
제게 주어진 능력에 하제는 만족하고 있었다. 그 과정은 비록 순탄하지 못했지만.
하제는 눈 앞의 종이 한 장에 정신을 집중한다. 종이는 오래도록 미동이 없다. 한참을 그러고 있으니 종이가 조금씩 떠오른다. 한 1에서 2센치 정도?
그러다가 능력 사용하는 것을 멈춘다. 종이가 팔락거리며 떨어진다. 이제 막 개화한 풋내기의 능력은 아직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하제는 오늘도 능력을 단련한다. 더 높은 경지에 오르기 위해서. -
159 정우 - 소금 (rKhYhxvQYw) 2021. 4. 21. 오후 10:10:34만약 소금이 부실로 들어왔다면 셀러리타스인 세아와 대화할 때와 비슷할 정도로 밝게 웃는 정우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겁니다. 아마도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는 것 같아보입니다. 조용히 엿듣는다면 '그럼 다음에 만나서 이야기하자' 라던가, '고생은 하겠지만 좋은 경험일거야.' 라던가 '애들에겐 좀 일이 가라앉으면 얘기할게. 등등의 이야기가 들려왔을 것입니다.
이어 전화를 끊은 정우는 핸드폰을 내려놓고 부실에 들어온 소금을 발견했습니다. 표정관리를 하듯이 헛기침을 여러 번 내뱉으면서 정우는 평소의 무미건조한 목소리 톤을 냈습니다.
"아. 어서 와. 쉬러 왔어? 아니면 근무?"
언제나처럼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 모습은 분명히 정우의 모습이었습니다. 이어 정우는 자리에서 일어나 오늘의 간식으로 추정되는 다이제 초콜릿을 몇개 집어서 내밀었습니다.
"먹을래?" -
160 하제주 (DJeNXLtFfo) 2021. 4. 21. 오후 10:11:19나도 일상 구해볼까 :3
신입의 탐스러운 첫일상 가져갈 사람~~ (?) -
161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10:13:47이미 멀티로 하고 있는 일상이 있다보니..
그 탐스러운 일상을 가져갈 수 없다는게 유감에 안타까운 것이에요. (눈물) -
162 하제주 (DJeNXLtFfo) 2021. 4. 21. 오후 10:15:14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인 것이다!!
-
163 시현주 (F5IKkDhrjY) 2021. 4. 21. 오후 10:17:09신입의 첫 일상인가요..
노곤하긴 해도 슬쩍 손들어봅니다. -
164 서틴 - 찬율 (66ihkeQJnw) 2021. 4. 21. 오후 10:19:32"반반이야."
찬율의 대답에 서틴은 천천히 눈을 깜빡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구나."
어째서? 왜? 이유를 물어보는 질문은 하지 않았다. 그저 대답만으로 충분한 건지, 서틴은 더 이상 찬율을 바라보지 않았고, 마치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그 자리에서 가만히 서 있을 뿐이었다.
"...서틴."
그러다 자신의 이름을 물어보는 찬율의 질문에 짧고 간결하게 스스로의 이름을 밝혔다. 서틴, 인첨공에서 지내는 사람의 '이름'으로 보이지는 않았다. 일종의 별칭이나 코드네임같은게 아닐까?
아마 어디선가 희미한 발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을 것이다.
//갱신~~~~
으아왜아직도 수요일인지!! -
165 하제주 (DJeNXLtFfo) 2021. 4. 21. 오후 10:19:34>>163 조타! 선레는 누가 쓸까? 믿음과 신뢰의(아님) 다이스?
-
166 시현주 (F5IKkDhrjY) 2021. 4. 21. 오후 10:21:11>>165 다이스로 쓰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시현의 능력 특성상 하제를 읽으려 할 수 있습니다. 과거나 하고 있는 생각 등등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라 읽을 가능성이 높은데. 정보 자체는 하제주가 주는 대로일 것 같네요. 괜찮으신가요?
원하는 상황이 특별하게 있을까요. -
167 소금-정우 (baBPNnhdN6) 2021. 4. 21. 오후 10:22:47오늘은 이 지루한 도시에 그나마 활력소가 되어줄 정성은(!)이 음악채널에 나온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수업이 끝나자마자 부실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런 방송은 기숙사에서도 볼수 있지 않냐는 질문에 답하자면...
기숙사에 티비가 없거든.
하지만 분명히 저지먼트 부실에는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었다. 아무도 부실에 없다면 지금 가서 틀어보면 편성시간에 늦진 않을 것이다
고음불가의 목소리로 콧노래를 부르며 부실에 접근하는데, 그의 예상과는 반대로 이미 누가 있는듯 통화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쉬고 있는데 괜히 티비를 틀어서 소리를 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여 조금은 아쉬운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어? 오랜만에 보는 것 같군."
정기활동 말고는 거의 볼 일이 없었던 부장의 모습에 아쉬움은 반가움으로 바뀌었고 그 인사에 소금도 한 손을 흔들어 답했다
오늘의 간식은...? 과자로군.
"내가 이래서 저지먼트를 그만두지 못하는거지."
애써 웃음을 참아가면서 정우가 내미는 과자를 받아들어 한입 베어물며 말했다 -
168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10:23:55어서 와요! 은하주!
-
169 하제주 (DJeNXLtFfo) 2021. 4. 21. 오후 10:24:18은하주 어서와~~~
>>166 그정도는 갠찬다!! 상황은... 첫 일상이니까 부실에서 마주치는게 좋을거 같네!
.dice 1 2. = 2
1 하제주 2 시현주 -
170 하제주 (DJeNXLtFfo) 2021. 4. 21. 오후 10:24:55부탁할게!! 느긋하게 써와도 된다!!
-
171 세화주 (Zf/OGjoLn2) 2021. 4. 21. 오후 10:25:05은하주 어서와~~ 그래도 남은 목금은 금방금방 지나간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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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소금주 (baBPNnhdN6) 2021. 4. 21. 오후 10:25:21은하주 어서와요!
-
173 시현주 (F5IKkDhrjY) 2021. 4. 21. 오후 10:27:05은하주 어서오세요. 그럼.. 가볍게 쓰겠습니다.
-
174 정우 - 소금 (rKhYhxvQYw) 2021. 4. 21. 오후 10:28:38"매일 여기에 오는데 오랜만에 본다니. 아. 일주일 정도 자리를 비우긴 했지."
여명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안티스킬과 일주일 정도 함께 움직이며 협동수사를 한 것을 떠올리며 그는 괜시리 쓴 웃음소리를 냈습니다. 그래도 그것을 제외하면 매일 여기에 오는데 오랜만이라고 생각될 정도라니. 어쩌면 자신은 연구원의 말대로 너무 사적인 교류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과자 때문에 저지먼트에 계속 있는거야? 그럼 내년엔 어쩔 참이야? 내년엔 난 졸업하고 없어."
물론 그렇다고 해서 소금이 저지먼트를 관둘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받는 것을 바라보며 정우는 정우대로 자신 몫의 비스킷을 입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뭔가를 생각하다가 정우는 소금을 바라보면서 넌지시 물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말이야. 너, 이제 15주년 퍼레이드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은 알고 있어? 첫 소집때도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그때는 우리들도 모두 전원 출동해서 경비를 볼 생각이야. 유명인사가 많이 오니 꽤 볼만할거야. 인첨공의 높은 분이라던가, 월광고등학교의 저지먼트의 부장인 세아라던가, 그리고 4학구에 있는 아이돌 정성은이라던가." -
175 시현-부실 (F5IKkDhrjY) 2021. 4. 21. 오후 10:31:20"아아아아... 좀이 쑤시는 검다..."
어쩌다보니 일정이 꼬여서 부실에서 죽치고 있는 시현입니다. 아닌게 아니라. 오늘 기숙사 점검 머 비슷한 걸 하느라 오늘 이 시간에 기숙사에 들어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시내로 나가자니 사회생활용 알바는 오늘따라 새 메뉴 정비한다고 휴무고.. 그렇다고 누구랑 같이 머 가려고 하니 죄다 약속 있다 그러고. 너무한 거 아님까?
"서류도 처음부터 꼼꼼해서 더 할 것도 없고... 시말서를 미리 쓰는 것도 한두장이어야 하지 않겠슴까.."
그러니 부실에서 서류를 정리하고 정리하고 그래도 시간이 도무지 안 갑니다. 심지어는 외출허가를 받으려는 절차를 몇 번이나 살펴봤는데도 이시간이라니. 이런. 그렇게 시현이 소파에 츅 늘어져있는데 누군가 자동문에 키를 댄 듯한 감이 느껴져서 일어나 그쪽을 빤히 쳐다봅니다.
하제가 들어오면 손을 흔들어 인사할까요? 아마 지금 시현은 교복만 입고 있을 겁니다. 얇은 코트는 아무렇게나 소파 등받이에 걸쳐뒀군요. 저 코트를 저렇게 대하다니. 돈 아까운 줄을 몰라요. -
176 노을-훈련(40) (F9muKUuuKU) 2021. 4. 21. 오후 10:31:33>>0
중력장으로 막아낼 수 없는 것은 물, 불, 바람, 그리고 빛이다. 상기한 것들의 공통점은 질량이 없거나 아주 적은 것, 혹은 유동체라는 특징이 있음이다. 비교적으로 질량이 클뿐더러 중력으로 쉽게 끌어당길 수 있음에도 막아낼 수 없다고 표현한 것은, 환경적인 요건이 갖추어졌을 때의 방대한 수량(水量) 때문이다.
바닷가가 배경인 가상 필드에서의 모의 전투. 상대는 노을과 비슷한 수준의 하이드로 키네시스 능력자이다. 노을에게 있어서 그가 쏘아보내는 물줄기를 피하거나 흘려보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지만, 그 또한 바다 한가운데에서 사방을 물의 벽으로 둘러쳐 쉬이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 상황이었다.
노을의 목표는 그가 지키고 있는 노란색 부표 위의 스위치. 한치의 물러섬 없는 대치 끝에 종료 시간이 임박했고, 노을은 처음부터 하나뿐이었던 선택지를 강요받는다. 무모한 일인 줄 알면서도 결국 돌파를 강행할 수밖에 없었다는 말이다. 노을이 날아오는 수많은 물줄기를 피하며 수면 가까이 고도를 낮추는 순간, 갑작스레 솟구친 파랑에 노을의 몸이 물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차디찬 물속에서, 가벼운 신체는 제대로 저항도 못하고 부드럽게 굽이쳤다.
11346*0.97=11005.62
능력 계수 : 11005 -
177 은하주 (66ihkeQJnw) 2021. 4. 21. 오후 10:34:21다들 안녕~~~~!!
신입도 왔었구나 반가워 하제주~~!!! -
178 노을주 (F9muKUuuKU) 2021. 4. 21. 오후 10:37:13은하주도 안녕하세요! 좋은 수요일 밤이에요 :3
-
179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10:39:57미루고 미루던 관계란 완성!
물론 정우가 일방적으로 어떻게 평하는지 정도가 적혀있기에 사실 특별히 말이 있는 것은 아니고 정확히 뭐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요.
일상이건 이벤트건 아무튼 본 이들은 다 적어뒀어요.
그러니까 오늘 들어온 신입을 빼면 다 있는 것이에요. -
180 시현-부실 (F5IKkDhrjY) 2021. 4. 21. 오후 10:40:47다들 어서오세요.
-
181 노을주 (F9muKUuuKU) 2021. 4. 21. 오후 10:41:30일상이 마구 돌아가네요!(팝콘 끌어안기)
부장님 관계란도 구경가야지! -
182 은하주 (66ihkeQJnw) 2021. 4. 21. 오후 10:41:51나는 귀찮아서 위키 하나도 안 꾸몄는데....
정리된 위키들 보면 감탄이야 감탄 -
183 소금-정우 (baBPNnhdN6) 2021. 4. 21. 오후 10:42:13부장이 졸업할때 쯤이면.. 소금도 2학년이 되어있을 것이고 능력계수도 이전보다 올라있다면 이런 간식 준비는 그의 몫이 될 것이다. 아니, 그때 새로 오는 1학년 중에서 선배들을 초월하는 한두자릿수 계수의 후배가 온다면, 무조건 부장으로 앉히고 굽신대는 거다!
과자를 으득으득 씹으면서도 그의 머리는 바쁘게 돌아가고 있었다
그 머릿속의 계산은 정우의 말 몇마디에 곧바로 끊기고 말았다. 곧 15주년 퍼레이드가 있을 것이고, 목화고 저지먼트가 전원 경비를 볼 것이고. 유명인사가 많이 온다는 것 등등.
어느새 과자에 대한 그의 관심은 퍼레이드에 가있었다
"그곳에서 경비를 서는 저지먼트가 우리학교 말고도 있겠군. 높으신 분들까지 온다면."
고작 한 학교의 저지먼트만으로는 어림도 없는 규모일 것이다. 게다가 15주년이라면 준비할 것들도 산더미겠지.
두번째 과자를 입에 넣고 뻑뻑함과 달콤함을 즐기며 그 퍼레이드의 모습을 상상하던 중에 잠깐 지나가듯이 들어 잊어버리던게 생각나
급하게 입에 들어있던 것을 삼키고 주먹으로 가슴을 세게 두드리며 물었다
"잠깐, 정성은이라고? 그게 진짜인가?"
지금 음악채널에 나오고 있는 그 사람과 동명이인이 아니고?
곧바로 리모컨을 들어 티비의 채널을 돌리다 나오는 그 아이돌과 정우를 번갈아 쳐다본다
믿기지가 않지. -
184 윤하주 (6wU8rSl.lw) 2021. 4. 21. 오후 10:44:21나능... 이승을 방황하는 빵귀신이라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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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세화주 (Zf/OGjoLn2) 2021. 4. 21. 오후 10:44:39관계란이라구~~?? 내가 또 구경 안갈수가 없지 암 그렇구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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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세화주 (Zf/OGjoLn2) 2021. 4. 21. 오후 10:45:06윤하주 어서와~~ 아니 왜 귀신이 된거야 (동공지진
근데 귀신 되어도 귀여움은 여전하군!! X3 -
187 소금주 (baBPNnhdN6) 2021. 4. 21. 오후 10:46:01윤하주 어서와요!
빵받아라!(곰보빵)
빵받아라!(슈크림빵)
빵받아라!!(휫자빵) -
188 시현주 (F5IKkDhrjY) 2021. 4. 21. 오후 10:46:17어서오세요 윤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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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정우 - 소금 (rKhYhxvQYw) 2021. 4. 21. 오후 10:46:25"월광 고등학교, 첨단 고등학교, 정수 고등학교. 여러 저지먼트가 올 예정이야. 아마 인첨공 내에 있는 저지먼트가 모두 집합하지 않을까. 물론 그렇다고 해도 결국 주목받는 것은 목화 고등학교와 월광 고등학교가 되지 않을까 싶어."
이유는 별 것 없었습니다. 자신과 세아. 즉 퍼스트 클래스의 존재 때문입니다. 자신과 세아는 거의 유일하게 민간에게 공개되어있고 널리 알려진 퍼스트 클래스입니다. 그런만큼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고, 그 둘이 각각 부장으로서 있는 목화고와 월광고가 다른 누구보다 주목받을 것은 안 봐도 뻔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만큼 그때는 더욱 철저하게 근무를... 아. 응. 정성은. 진짜인데 왜?"
주먹으로 가슴을 세게 두들기는 소금을 바라보며 정우는 정수기로 간 후에, 컵에 물을 한 잔 따라 그에게 내밀었습니다. 한편, 리모컨으로 티비를 들어 성은을 바라보는 그의 모습에 정우는 아무런 말 없이 빤히 바라봤습니다.
"너도 팬이야? 성은이의?"
자신의 동생인 정화가 성은을 완전 좋아하는 것처럼 그 역시 그런 것일까. 어느 정도 추측을 하며 그는 가만히 팔짱을 끼고 합리적 의심 상태로 들어갑니다. -
190 은하주 (66ihkeQJnw) 2021. 4. 21. 오후 10:46:41>>184 물럿거라 귀신아!(소금 촥(소금:????(???
윤하주 어서와~~~~~
은하 위키는 파트2 끝나면 대공사 하듯 갈아엎어야지- -
191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10:46:47어서 와요! 윤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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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소금주 (baBPNnhdN6) 2021. 4. 21. 오후 10:47:08>>179 관계란 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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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노을주 (F9muKUuuKU) 2021. 4. 21. 오후 10:47:10(귀여운 빵귀신 꼬리 잡아당기기!!)
윤하주 안녕하세요! :3
관계란 넘넘 맛있었어요🤭🤭 -
194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10:49:46관계란 정말 아무것도 없다구요!
그냥 정우가 공적으로, 일방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적은 것 뿐인데! -
195 윤하주 (6wU8rSl.lw) 2021. 4. 21. 오후 10:50:38구와아아아아아악 (X3)~
빵귀신은 그만 셀프 성불하고야 말았숨다. 메데타시메데타시....
안녕 모두모듬~!!!!!!!!!!!!!
흑흑 부쨩 넘 착한거 아니냐며....
일상도 해야 하고 꾸준히 훈련레스도 달아야 하는데 현생 때문에 좀비가 되었엉. -
196 하제 - 시현 (DJeNXLtFfo) 2021. 4. 21. 오후 10:51:52하제는 연구원의 권유로 별 생각없이 저지먼트에 지원했다.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라는 생각으로. 솔직히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 왠걸, 저지먼트는 기꺼이 하제를 받아주었다. 의외의 결과였다.
이렇게 된 이상 열심히 활동하면 되겠지. 일단은 부실에 방문해보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곧 하제는 부실이 있을 곳에 도착했다. 와, 여긴 자동문도 있네. 쩐다. 짧은 감상을 마음 속으로 내뱉는다.
문을 열고 들어오자 눈 앞의 소파에 한 남학생에 늘어져 있다. 그 외의 부원은 보이지 않는 듯했다.
"여기, 저지먼트 부실?"
부실을 이리저리 둘러보던 하제가 남학생에게 건성으로 물어본다. 제대로 찾아온 게 맞나 모르겠다. -
197 하제 - 시현 (DJeNXLtFfo) 2021. 4. 21. 오후 10:52:51윤하주 어서와 :3
부장의 관계란이라고!! -
198 노을주 (F9muKUuuKU) 2021. 4. 21. 오후 10:53:17윤하주 현생 힘내시기...(뽀담뽀담) 저도 왠지 주말부터 텐션이 누글누글해진 거예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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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윤하주 (ayyyGffuj6) 2021. 4. 21. 오후 10:55:58안능'하제'옇!!!!!! :::::33333!!!!!
남츤이라니 이것은 매우 좋은 표본입니다. (?)
반가워 하제주~!!!!!!!!!!!!!!!
흑흑.... 나 분명 이번주부턴 괜찮아질거라 생각했는데 왜 아직도 현생크리인가오.... 희동이요.... -
200 시현-하제 (F5IKkDhrjY) 2021. 4. 21. 오후 10:57:47저지먼트저지먼트고양이털뿜이랑고양이가하는생각이랑멍멍이바퀴벌레바퀴벌레(가)먹는감각컴퓨터타자속도빠름빠름...
의미없는 정보들을 다시 생각해보면서 자동문이 열리는 걸 기다려봅니다. 건성으로 묻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처음 보는데... 누구심까?"
혹시 새 부원임까? 라고 말하는 그 미묘한 말투와 아이돌 비주얼 담당이라고 해도 납득할 법한 잘난 얼굴이 전혀 매치가 안 될지도 모르지만 현실입니다. 그리고는 새 부원이라는 확신이 들자. 악수를 하려는 듯 손을 내밀며(당연하지만 소파에서 일어나서 살짝 삐친 머리카락을 정리했다) 반갑슴다~ 라고 말할까요?
"저는 저지먼트 부원임다."
2학년이고요.라는 말을 덧붙입니다. 아마. 손을 잡아 악수한다면 사이코메트리를 하려 했겠네요. 그다지 깊게 들어가지는 않고 얕게 했으려나? -
201 세화주 (Zf/OGjoLn2) 2021. 4. 21. 오후 10:57:54그래도 굉장히 보는 재미가 있었던 관계란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시궁쥐 비유 오랜만에 듣는군.. 비설 못짜고 어떻게 굴려야할지 갈피를 못 잡았던 시절 세화는 그랬었지 X3 지금은.. 훌륭한 코뿔소지만.. (시선회피
흑흑 윤하주도 노을주도 현생 힘내라구~~!! 일이 잘못했다 이건!! >:3 -
202 하제 - 시현 (DJeNXLtFfo) 2021. 4. 21. 오후 10:58:15
-
203 소금-정우 (baBPNnhdN6) 2021. 4. 21. 오후 11:01:55"이것이 타이밍. 고맙다."
정우가 건네준 물 덕분에 목메임이 해결되어 가쁜 숨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는 소금.
그의 생각대로 저지먼트란 저지먼트는 죄다 참가할 예정이었다. 낯이 익은 학교도 있고 처음 들어보는 학교도 있고. 그렇긴 한데 그중에서 목화고등학교와 월광고등학교가 주목받는 것은 의외였다. 그저 퍼스트클래스가 있다는 사실 그것 하나만으로?
안그래도 학교의 간판이 될수도 있는 상황에서 더 주목받게 되면 결국 이곳에서보다 더 행동을 조심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에 식욕이 떨어지고 말았다
다시 화제를 전환해서, 정성은이라고 한다면 그가 인첨공에서 희망을 가지며 살아가는 이유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돈이 부족해서 앨범도 못사고 팬클럽 가입비도 못내 들어가지 못했지만... 음악채널은 어떻게든 시간을 내어 챙겨보고 있고, 그녀가 등장하는 라디오 채널 주파수를 외워놓고 응원문구를 콘서트 중간중간 외쳐줄 타이밍을 알아둘 정도의 열정은 가지고 있었다
잠시 생각에 빠졌다가 정우의 질문을 듣고 진지한 눈빛으로 답한다
"화려함과 멋짐의 융합체라고 할수 있다."
"그런데 '도'라고 했다면 아는 사람 중에도 이쪽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얘길텐데."
//잠....잠시만 킵해주실수 있으신가요 갑자기 잠이 쏟아져서..;_; -
204 정우 - 소금 (rKhYhxvQYw) 2021. 4. 21. 오후 11:06:31"걔가? 확실히 노래는 잘 부르지만 그 정도야?"
화려함과 멋짐의 융합체라니. 너무 과대평가 하는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며 정우는 뚱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물론 성은은 확실히 아이돌로서는 실력이 뛰어납니다. 자신만 해도 그녀의 앨범을 구입해서 노래를 여러 번 들을 정도니까. 물론 그것은 인정하나,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높게 평가를 받을 정도냐면 그건 조금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건 개인 취향 문제니까 정우는 그 이상 뭐라고 하진 않습니다.
"저지먼트 내에서는 잘 모르겠지만 내 동생이 팬이야. 아무튼 그 정성은도 참가할 예정이야. 콘서트를 한다고 하는데. 그게 다름이 아니라 방금 전에 그 정성은과 통화를 좀 했거든. 여러 저지먼트 중에서 우리 저지먼트에게 무대 근방의 경비를 맡기고 싶다고 해서 말이야."
방금 전에 통화했던 내용을 떠올리며 정우는 소금에게 그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물론 자신은 상관이 없었고, 힘들지도 모르지만 나름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확신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이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알 수 없었습니다. 반대 의견이 더 많다면 다른 저지먼트에게 맡길 수밖에 없었기에 우선 정우는 소금에게 이야기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아니고 나중에 소집해서 의견을 물어볼거고, 대체로 좋다고 한다면 받아들일거야. 내 개인적으로는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해. 요인을 경호하는 체험도 할 수 있으니까. 물론 그 애는 굳이 보호가 필요하다거나, 경호가 필요하다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경험 쌓기로는 좋을테니까."
/물론 가능해요! 잠이 쏟아지면 주무셔도 되는 것이에요! -
205 윤하주 (QSZz5W3WbE) 2021. 4. 21. 오후 11:13:22>>202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우, 넘 그르디마라. 할줄 아는 드립이 이런거 뿐이다. 우우, ;;33cc
그나저나 대화법부터 지문까지 쿨내나.... 멋져....
소년, 빵 하나 먹지 않겠나? 내 선물해줌세.... -
206 윤하주 (QSZz5W3WbE) 2021. 4. 21. 오후 11:13:56소금주 코오오오오오 하자! 잘시간이야! 코오오오오오오오오!!!!!! ::::::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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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하제 - 시현 (DJeNXLtFfo) 2021. 4. 21. 오후 11:14:02부실은 제대로 찾아온 모양이다.
"그래."
새 부원이냐는 말에 툭툭 던지듯이 대답을 내놓는다. 반갑다는 말에는 별다른 말을 하지 않는다.
하제는 조금 어색한 자세로 시현의 악수를 받아들인다. 시현이 사이코메트리를 쓴다면, 별 의미없는 잡생각들이 느껴질 것이다.
부실 겁나 좋네. 얘는 멀쩡하게 생겨선 슴다체를 쓰네. 배고프다. 그런 것들...
"백하제. 2학년."
하제는 단답으로 대꾸한다. -
208 하제 - 시현 (DJeNXLtFfo) 2021. 4. 21. 오후 11:15:18소금주 잘자~~~~
>>205 쿨내라니! 사실 아싸일 뿐이지만!
빵 빌런이다!! -
209 시현-하제 (F5IKkDhrjY) 2021. 4. 21. 오후 11:18:00"와아. 새로운 부원이 오다니. 조금 감격했슴다.. 모카고 저지먼트.. 아직도 새로운 지원자가 와.."
같은 걸로 교내신문에 실려도 이상하지 않다는 거 아니겠슴까? 같이 발랄하게 텐션높게 떠드네요. 하지만 그 텐션높음이 아니라면 생각보다는 차분한 느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쩐지. 일부러 끌어올린 것 같은 느낌이려나?
오오. 잡생각같은 거나 이것저것 봅니다. 더 깊게 들어가고 싶은 것은 지금은 자제해야 하지요. 아니면 지금이야말로 더 깊고 깊게 들어가거나.
"반갑슴다 하제 군~"
같은 2학년이라니 이동식 수업 할 때 가끔 봤을지도 모르겠네여~ 같은 말을 하지만, 저 얼굴 꼬라지를 가끔 봤으면 잊기 어려울 것 같은 느낌입니다. 명랑하게 말하면서 뭐 소개받고 싶은 분이라도 있슴까? 라고 말하면서 저 테이블은 누구누구의 자리고 그런 걸 말합니다. 아마 소개가 그런 건가 봐요.저지먼트의 누구는 누구누구다. 같은? -
210 권이도 훈련레스16 (qZikjIh0KI) 2021. 4. 21. 오후 11:19:48>>0
모르는 얼굴이 내 앞에서 욕을 하고 있었다. 이유는 내가 걸려 넘어졌어야 할 발을 되려 걷어찾기 때문일테고, 걸려넘어지라고 발을 내민 이유는 나에게 언짢은 감정이 있기 때문이겠고, 언짢은 감정이 생긴 이유는 내가 본인 얼굴에 물따귀를 때렸기 때문일 거다.
그런데 물따귀를 때린 이유는 저지먼트 소속인 내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어선데. 납득이 되지 않는다. 교내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던가, 피울거면 걸리질 말던가. 안타깝게도 상대는 들을 생각이 없어보인다. 자기처럼 양아치처럼 생긴 놈을 또 데리고 왔다. 특기가 신체 특화능력이랬나. 얻어 맞을 게 뻔한데도 겁은 별로 나지 않았다. 학교에서 날 죽일거야?
그 후로는 정말 기가 막히게 두들겨 맞았다. 날 한 방에 쓰러뜨렸는진 모르겠지만 정신 차리니 몸이 땅바닥 위에 눕혀져 있었다. 그만하자고 가자는, 처음 양아치를 데리고 온 선배가 두려운 눈으로 날 쳐다보았다. 내 코뼈라도 안 부러졌는지 걱정하는 모양이지? 아쉽게도 내 뼈는 부러지지 않았다. 코피는 좀 나지만.
사위가 조용하다.
강해져야지.
강해져서 저런 놈들 다 패버릴거야. -
211 이도주 (qZikjIh0KI) 2021. 4. 21. 오후 11:21:45훈련레스로 갱신합니다...! ㅎㅎ 신입분 어서와요...!
정우의 관계란 잘 봤어요! 자발적 아싸의 향이 뿜뿜하죠. ㅎㅎ -
212 시현주 (F5IKkDhrjY) 2021. 4. 21. 오후 11:22:42안녕히 주무세요 소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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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11:23:08어서 와요! 이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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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세화주 (Zf/OGjoLn2) 2021. 4. 21. 오후 11:23:24소금주 잘자고 좋은꿈꾸구 이도주 어서와~~ 근데 뭐..? 맞았다구..??
세화: 누가 우리 애 건들었냐. (빡침 -
215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11:27:33정우:허어. 허어. 허.
정우:자. 그래. 이제는 누가 무릎을 꿇을 차례지? (투둑) -
216 이도주 (qZikjIh0KI) 2021. 4. 21. 오후 11:28:47소금주 안녕히 주무세요...! 세화눈나 화났다...! ㅠㅠ 그렇지만 상황을 재지 않고 달려드는 면모에 험한 일이 닥치는 건 어떻게 보면 필연적이지 않을까... 하고요. ㅎㅎ
-
217 노을주 (F9muKUuuKU) 2021. 4. 21. 오후 11:29:15소금주 안녕히 주무시고 이도주 어서오세요!
뭐야뭐야 언놈이 울 이도 때렸어요! 확 다 꾸겨버려! -
218 이도주 (qZikjIh0KI) 2021. 4. 21. 오후 11:34:47>>215 저 인상 안 좋은 선배가 그랬어요...! ㅎㅎㅎ
안 그래도 캡틴께 질문을 몇 가지 드리고 싶었어요.
1. 바깥에서 인첨공의 인식은 과학이 매우 발달한 지역 정도일까요? 인첨공 내부의 학구에 대한 인식은 어떤가요? 교육열이 높은 편인지도 알고 싶어요.
2. 인첨공에서 바깥으로 나가는 건 거의 불가능할텐데 그렇다면 외부에서 인첨공 내부로 잠깐 여행 오는 것도 아예 불가능하겠죠?
3. 소위 높으신 분들을 제외하면 인첨공 바깥 거주자들은 초능력의 존재 여부는 아예 모르는 건가요? -
219 시현주 (F5IKkDhrjY) 2021. 4. 21. 오후 11:35:16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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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나윤하 - 공부할래? 훈련할래? :3 (Ngjs5dlqx2) 2021. 4. 21. 오후 11:35:40>>0
심야라고 학문의 길을 게을리해서는 안되는 법이다.
원래 '공부하다 밤샜다.' 뭐 그런 도시전설 같은 것도 나돌고 그러잖아? 여기라고 딱히 다를게 없는데다 인구수의 대부분이 학생이라면 그럴 부류도 제법 있겠지.
"근데 나님은 한밤중에도 공부할 수 있다 그랬지, 달밤 아래의 수련이라고 하신적은 없는데..."
하필이면 날이 좋아서 별보기 딱 좋은 이때에! 왜 하필 오늘인 겁니까 선생.... 아니, 의사ㅇ.... 아니, 연구원 양반!
내가 별을 못봐서 천체관찰 금단증상에 걸린다구요!
이렇게 뻥 뚫린 야외에서! 저렇게 반짝이는 달을 두고 어떻게 맨눈으로만 보겠어! 그건 초짜도 안할 미친짓이야!
블XX사도 이런 짓은 안한다고! 이름부터 블랙이어도 블랙기업은 아니니까! 물론 거기는 녹색 대재앙의 근원지가 되어버렸지만! 애초에 실존하지도 않지만!
"으으.... 이건 스파르타가 아니야.... 나님은 스파르탄님도 아니시고...."
설마 이게 그건가? 희망고문? 사람으로 하여금 가장 큰 절망감을 느끼게 해준다는 긍정적인 척 하는 부정에너지의 집합체?
검은 하트라도 모을 속셈인것이냐, 인첨공! -
221 하제 - 시현 (DJeNXLtFfo) 2021. 4. 21. 오후 11:35:48"그게 그 정도로 놀라운 일이냐?"
하제가 새삼스레 놀란다. 여기 그 정도로 고여있는 부였던건가!
같은 2학년. 오며가며 마주쳤을 수도 있지만, 애석하게도 하제는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에겐 관심이 없다. 봤어도 기억하지 못할 게 틀림없었다.
시현의 말을 한쪽 귀로 흘리며 참 말 많은 친구라고 생각한다. 피곤한 타입이다.
"그, 뭐냐. 부장은 어떤 사람?"
하제는 슬쩍 궁금한 걸 물어본다. 듣기로는 부장이 유명인사라던데... -
222 하제 - 시현 (DJeNXLtFfo) 2021. 4. 21. 오후 11:37:03이도주 어서와! 반가워~~
>>214>>215 선배들... 무서워... -
223 윤하주 (Ngjs5dlqx2) 2021. 4. 21. 오후 11:37:09부쨩이 유명인사이긴 하지.
딸기 좋아하기로(?) 유명하지. :3c -
224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11:38:51>>218
1.초능력을 얻고 연구를 하는 그런 지역이자 과학기술이 제일 발전한 말 그대로 꿈의 도시로 알려져있어요. 아무래도 연구원들이 많이 있으니 공부를 잘하는 이들이 많겠지 정도로도 생각되고요. 인첨공 내부에서는 교육열보다는 레벨열이 더 높을지도 몰라요.
2.인첨공이 일년에 두 번 정도 개방되는데 그때는 들어올 수 있어요. 물론 닫히면 다시 다 나가야 하지만요.
3.다 알고 있어요. 알려지지 않은 것은 그 곳의 어두운 부분 정도에요. 이건 암부 넘버즈가 확실하게 차단하고 있기도 하고 높은 분들이 이미지 관리를 하고 있어요. 애초에 여러분들의 캐릭터는 모두 초능력 연구를 위해서 모집을 했을 때 온 이들이니까요. -
225 세화주 (Zf/OGjoLn2) 2021. 4. 21. 오후 11:38:59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저지먼트고! 권브라더스(?)고! 화를 안 낼수 없지~~! 생각해보면 무려 퍼클이 부장으로 있는 저지먼트 멤버를 양아치가 막 건드는건 마치 하루살이같은 느낌이 아닐까 싶다 X3 상황 안 재고 막 달려든다니 이도도 한 무모함 하는구나~~?!
>>215 세화: 찾아내서 무릎 꿇리고. 저지먼트에 시말서 대신 적어드립니다 부서를 만들어서 그런 애들 집어넣자. (????? -
226 이도주 (qZikjIh0KI) 2021. 4. 21. 오후 11:39:10노을이의 중력장으로 확...! ㅎㅎ 선배들의 위력이 어마무시해요! 하제주 반가워요...!
-
227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11:44:51>>225
고문:오. 그런 것이 필요하니? 윗분들과 조금 얘기를 해야겠구나.
고문:그 대신 여기 이 하와이안 코스프레는 어떠니?
정우:(빠른 도주) -
228 노을주 (F9muKUuuKU) 2021. 4. 21. 오후 11:45:06노을이 선배 아니다! 동기다 동기! 동기사랑 나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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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시현-하제 (F5IKkDhrjY) 2021. 4. 21. 오후 11:45:11"그치만 보통 대부분의 부는 부원 입부기간 이후에는 그닥 잘 들어오지는 않나여?"
일반적으론 그렇겠던가? 라는 생각을 하는 시현입니다. 역으로 다른 이에게 전달하지는 않는 것이라 다행이었을까요.. 어쨌거나. 그런 생각을 한다고 하여도, 시현에게는 이미지를 잘 잡은 것에 불과할 겁니다. 안타깝게도. 그리고는 부장님에 대해 묻자 고개를 기울입니다.
"음.. 부장은 퍼스트클래스라서 유명인사임다."
신입에게 바로바로 말해도 되는가에 대해서 애매한 답을 돌려줍니다.
"그리고...."
엄청난 것을 말하려는 것처럼 분위기를 잡다가.
"딸기를 선호하시는 것 같슴다."
라고 말하네요. 맥이 탁 빠지는 말이잖아? -
230 이도주 (qZikjIh0KI) 2021. 4. 21. 오후 11:47:59>>224 그렇군요... 일반인은 초능력을 발현하기 위해 혹독한 과정의 커리큘럼을 겪는 것도 알고 있나요? 그 커리큘럼을 감수하고 초능력을 개발시키고 싶다! 하면 인첨공 내부에 있는 학교로 중도전학 올 수도 있는걸까요?
권브라더스라니. 너무 웃겨요. ㅎㅎ... 세화와 권브라더스 복창을 해야겠어요...! 뒷일 생각 안 하고 달려드는 편이에요. 눈치 안 보고 화나는 대로 숨기지 않고요...! -
231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11:49:47>>230 아니요. 몰라요. 그런 비인도적이고 인간적인 이미지는 밖에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아요.
암부 넘버즈가 하는 대표적인 일이 그런 것이에요. 그런 것들이 알려지지 않게 처리하는 그런 행위들.
인첨공은 이미지 세탁을 엄청나게 한 지역이에요! 그리고 그냥 초능력을 개발하고 싶어서 전학수속을 내면 빠르게 처리가 된답니다. 물론 보호자가 있다면 보호자의 허락이 필요하겠지만, 정우나 정화처럼 부모님이 없는 경우엔 그냥 학생이 오케이하면 바로 데려가기도 해요. -
232 이도주 (qZikjIh0KI) 2021. 4. 21. 오후 11:50:19>>228 앗...! 노을이의 중력장으로 확! 까지는 노을이에게 해당하는 이야기였고, 그 뒤부턴 >>222에 대한 답변이었어요. ㅎㅎ 하지만 그래도 동기사랑 나라사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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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다나주 (1HE6fdg6SE) 2021. 4. 21. 오후 11:51:04졸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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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11:52:33다시 어서 와요! 다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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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시현-하제 (F5IKkDhrjY) 2021. 4. 21. 오후 11:53:59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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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이도주 (qZikjIh0KI) 2021. 4. 21. 오후 11:54:50>>231 음... 그렇다면 단순히 초능력을 개발하고 싶어서 인첨공에 있는 학교로 전학을 왔다가 커리큘럼의 이면에 충격을 받고 인첨공을 나가고자 하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비밀 보안이 생명인데 슥삭- 인건가요? 그 뒤에 동의서에 싸인한 부모님께는 해당 학생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거나? 후덜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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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노을주 (F9muKUuuKU) 2021. 4. 21. 오후 11:55:07>>232 레스 올리고 나서 깨달아서 수치사했어요 X3...
이도도 만나봐야하는데! 일상을 꽤 돌려봤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반도 못만났고 동갑내기 친구들은 한번도 못만나봤어요.
다나주 다시 어서오세요! -
238 세화주 (Zf/OGjoLn2) 2021. 4. 21. 오후 11:56:13>>227 고문쌤 코스프레 추천하는거 너무 자연스러웠구 정우 빠른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화: ... 시선 끌리는건 좀.. 앗. 급한 일이 생겨서 가보겠습니다. 안온한 하루 보내시길 (후다닥
>>230 이도도 세화도 같은 권씨더라구 언제 함 써먹어야지 하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오늘 써먹게 되었군! X3 권브라더스 복창 좋아좋아~~!!
오오 그렇구나 완전히 같진 않아도 많이 비슷한걸! 이도랑 얼른얼른 친해져서 일상에서도 권브라더스 쓸 수 있는날이 오길 기대하겠어 >:3 -
239 다나주 (1HE6fdg6SE) 2021. 4. 21. 오후 11:56:18안녕~ 뭔가 풀고 싶어졌어...과연 뭐가 나올까...
.dice 1 4. = 2
1. 오빠
2. 성격
3. 마시멜로
4. 연구원 싫어 -
240 세화주 (Zf/OGjoLn2) 2021. 4. 21. 오후 11:56:55다나주 어서와~~! 피곤했구나..!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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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다나주 (1HE6fdg6SE) 2021. 4. 21. 오후 11:57:39다나 성격은..커리큘럼(?) 이후로 굳혀진 거야..
그래도! 웃긴 한다고!
다나쟝 렌고쿠 보면 활짝 웃는다... -
242 Captain ◆ABgtXke9Vs (rKhYhxvQYw) 2021. 4. 21. 오후 11:59:34>>236 당연하지만 못 나가요. 인첨공에서 커리큘럼을 받는 순간, 학생들은 인첨공의 기밀사항이 되기 때문에 거기서 쭉 사는 것이에요. 이에 대한 안내는 본격적으로 인첨공에 들어가기 전에 다 안내를 받고 동의를 받아요. 물론 커리큘럼의 내용은 쏙 빼지만요.
정말로 나가려고 한다면 그땐 차마 말로 못할 진실의 방으로. (시선회피)
부모님은 잘 지내는 것으로 알기 때문에 이 자체가 어둠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을 거예요. -
243 이도주 (1sYrzCKQtQ) 2021. 4. 22. 오전 12:00:17다나주 어서오세요...! 주무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237 ㅎㅎ 제가 오해하기 쉽게 레스를 올렸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더 오해하기 쉬웠을 것 같아요. 지금도 가능하답니다!
>>238 살짝은 달라줘야 어우러지는 묘미가 있답니다...! 실제로 못할 것도 없죠! ㅎㅎㅎ -
244 하제 - 시현 (yNFMfyp/HQ) 2021. 4. 22. 오전 12:01:09생각해보니 그렇다.
"그건 그렇네."
부장이 퍼스트클래스라는데, 몇 번 들어본 적은 있는 얘기다. 퍼스트클래스가 정확하게 뭔지는 관심이 없어 모르지만.
뭐 대충 엄청나게 강한 능력자겠지.
시현이 분위기를 잡자 하제는 흠칫한다. 그리고 뭐?
"딸기 좋아하는 게 왜."
부장도 휴먼이야 휴먼.(아마도) 그리고 맛있잖아! -
245 하제 - 시현 (yNFMfyp/HQ) 2021. 4. 22. 오전 12:02:47다나주 어서와~~~
렌고쿠... 귀칼은 ㅇㅈ이지~~~~ -
246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전 12:03:22퍼스트클래스가 정확하게 뭔지 모를 정도면 레벨5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이야기인데.
하지만 저것 또한 하나의 개성! -
247 세화-마흔다섯번째 훈련 (iKJHrnt1rA) 2021. 4. 22. 오전 12:06:32>>0
달력에 훈련한 날을 꼬박꼬박 체크한걸 보면서 알찬 기분을 느끼고 있었어. 하루가 일주일이 되고, 일주일이 한달이 되는 건 진짜 엄청 빠른거였구나. 그만큼 훈련에 심취했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나름 만족스런 결과지만 아직 끝이 아니야. 아니. 생각해보면 결과도 아니지. 아직 진행중인데 고작 이 정도로 결과라고 생각하는건 글러먹은거야. 응. 만족하지 말고. 자만하지 말고. 그래도 어느정도는 자신있게, 어깨 펴고. 이제 레벨 3이니까 능력을 쓸 상황이 된다면 정말 제대로 써야지. 너무 위축되어서 제 위력을 다 내지 못한다면 차라리 없는것만도 못한 결과가 나올거야. 속으로 스스로에게 응원의 말을 열심히 던져가면서 나는 다시 훈련을 하러 나가. 어제 진행했던 능력 응용 훈련을 계속해야지. 빛줄기만으로 이런저런 것들이 가능하도록. 자. 오늘도 힘내보자고. -
248 노을주 (gnSIJGJFxo) 2021. 4. 22. 오전 12:07:27진노을님: [미친년....] [사상이 글러먹었어] [시발] [좋아해요] .
#shindanmaker #주변인이_생각하는_당신
https://kr.shindanmaker.com/352716
욕설이 많아서 스포했어요. 주변인이 노을이를 이렇게 생각하는 거라면 너무 작두인데, 보니까 그 반대네요. 욕데레냐구 ㅋㅋㅋㅋㅋ -
249 노을주 (gnSIJGJFxo) 2021. 4. 22. 오전 12:08:44>>243 저 혹시 이도주는 주로 접속하는 시간대가 어떻게 되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지금 돌리자면 한두턴 잇고 자러가야해서 돌리자고 하기 조금 애매해서요!
-
250 세화주 (iKJHrnt1rA) 2021. 4. 22. 오전 12:11:14렌고쿠 보면 활짝 웃는 다나 너무 귀엽잖아..!! (심장 터짐
>>243 고럼고럼~~!! 그러면서도 적당히 비슷해주고 통할때 칼같이 통한다면 완벽한 듀오 결성인거지! X3 못할거 없는거 완전 인정!! 시간이 좀 더 여유로웠다면 지금쯤 듀오결성하구 짱친하구 할거 다 했을건데 좀 아쉽구.. ;-; -
251 시현-하제 (PXny8Kg4QA) 2021. 4. 22. 오전 12:11:47"그러니 부장이 기뻐하는 걸 보려면 막 여름-가을에 딸기를 바구니채로 가져다준다거나..."
딸기게임을 제안하면 좋아할지도 모름다. 같은 말을 하는데 시현이 신입에게 이상한 말을 하는군요... 나는 모른다..
"딸기를 좋아하는 건 그럴 수 있지만 사실 부장은 딸기 성애자인 것 같슴다.. 퍼스트클래스라는 건 엄청 강하고 머.. 계수가 무지무지 높은 이들인데 그러려면 사실 어딘가 뭔가 있어야 하는데 부장은 그게 딸기인 것 같슴다. 심지어 게시판에 딸기 스티커를 달라고 붙인 적도 있었슴다..."
"그래도 부장이 드러내지 않으려 노력하기 때문에 저지먼트 전체가 다 비밀로 해주고 있슴다."
정우가 들었다면 신입에게 그런 오해를! 이라고 곤란해 할 법한 말이지만 유감스럽게도 부실엔 시현 혼자.
"그러면 간단하게 부 일정부터 보실래여?"
머가 있더라.. 15주년 퍼레이드에 분명 차출될 거고... 그 외에는 이것저것 있슴다. 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부장에게 묻는게 저세하다는 말을 합니다.
//시현주: 이렇게... -
252 이도주 (1sYrzCKQtQ) 2021. 4. 22. 오전 12:12:57>>242 하긴 정신 조종 계열의 실력자도 있을텐데요. 세계관 읽을 때부터 예상은 했지만 모카고는 생각보다 훨씬 시리어스군요... 맘에 들어...!(?)
>>249 자정이 지났으니 오늘 점심 먹고나서부턴 시간이 빈답니다...! 그 다음날도 동일해요! -
253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전 12:16:03정우:뭐가 어때서!
정우:맛있잖아!
정우:퍼스트클래스는 좋아하는 거 먹으면 안된다는 법이라도 있어?! (일단 항변) -
254 노을주 (gnSIJGJFxo) 2021. 4. 22. 오전 12:16:29>>252 그렇군요! 그럼 찔러봐도 될까요? 지금은 한두번 잇고 자야겠지만 내일이랑 모레 오후는 여유가 있으니까 이도주 계실때 이을 수 있을 거예요.
-
255 이도주 (1sYrzCKQtQ) 2021. 4. 22. 오전 12:22:18>>250 손발이 잘 맞았을 것 같은데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하는게 제일 고역이네요... 저같은 경운 시험이 막 끝나서 이제 여유가 나요...! ㅎㅎ
>>254 저야 환영이죠...! 그럼 시간도 늦었으니 선레 다이스를 먼저 돌릴게요.
1. 노을
2. 이도 -
256 이도주 (1sYrzCKQtQ) 2021. 4. 22. 오전 12:22:57>>255 식을 쓰다 레스가 보내졌어요......
.dice 1 2. = 2 -
257 노을주 (gnSIJGJFxo) 2021. 4. 22. 오전 12:23:51이도주 시험 보셨었구나. 이도주 말고도 시험을 본다던 분들이 몇몇 더 계셨던 것 같은데, 다들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길 바라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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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이도주 (1sYrzCKQtQ) 2021. 4. 22. 오전 12:24:02선레...! 가져오겠습니다! 첫만남이니 부실에서 만나 말 거는 상황 괜찮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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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노을주 (gnSIJGJFxo) 2021. 4. 22. 오전 12:24:39>>258 네. 좋아요! 편하게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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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시현-하제 (PXny8Kg4QA) 2021. 4. 22. 오전 12:25:01>>253
시현: 아니 좋아하는 걸로 별 문제가 없긴 한데여.. 이건 사실 신입 놀리는 건데 그렇게 말하시면 진짜인 검까?(놀라움)
시현: 으..으음.. 그래도 숨겨드리겠슴가. -
261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전 12:25:53오늘은 NMPC 특집.
3위에서 7위까지 질문이 있으면 그게 뭐든지 다 답해보겠다는 것이에요.
하지만 7위는 없을테니까 거긴 무시해도 되는 것이에요. -
262 세화주 (iKJHrnt1rA) 2021. 4. 22. 오전 12:28:15>>255 끄흡.. 그래도 이벤때 못 보여준 캐미 일상에서 보여주면 된다~~! 이벤 참여 가능한 상황이 된다면 그때 보여주는것도 짱일거같아 X3 헉 시험 넘 수고 많았구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거야~~!! 서로서로 편할때 일상 돌리기 완전 가능이겠군~~! (붕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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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노을주 (gnSIJGJFxo) 2021. 4. 22. 오전 12:28:57숭배하는 느낌으로, 아니무스님 좋아해요! 했을 때의 반응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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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전 12:31:14아니무스:핫. 그래도 주제를 아는 녀석이네?
아니무스:그래. 그게 올바른 자세야. 제대로 예의를 아는 녀석이구나.
아니무스:근데 그렇다고 내가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지? 숨쉬면서 기뻐하는 멍청이는 없잖아?
아니무스:이 정도 반응해줬으면 됐지? 꺼져. -
265 세화주 (iKJHrnt1rA) 2021. 4. 22. 오전 12:31:283위에서 7위까지라면 전부 다한테 해도 괜찮은거지~~?! 퍼클들이 두려워하는 사람이나 사물은 뭘까! 퍼클쯤 되면 막 진짜 공포를 느낀다거나 하는건 잘 없을테지만 그래도 궁금하다..! 아 얘는 좀 으;; 하면서 피할거같은 느낌이라도 오-케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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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전 12:31:47절대 저는 아니무스의 사상과 인성을 합리화하지 않아요. (선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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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하제 - 시현 (yNFMfyp/HQ) 2021. 4. 22. 오전 12:32:07"뭐야 그게."
신입 놀리기 효과는 확실했다! 하제는 당황했다!
"그게 뭐라고 비밀로까지..."
딸기를 좋아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닌데...
하제는 가만히 시현의 설명을 듣는다. 생각해보니 올해로 15주년이라던 걸 들은 기억이 난다. 벌써 축제를 할 때가 되었나.
"그럼 뭐, 지금 할 일은 따로 없는 거고?"
은근 의욕이 흘러넘치고 있다. 일을 시키면 의외로 성실하게 할지도...
//잠이 쏟아지니 답레는 내일 일어나서 달게 ~_~... -
268 노을주 (gnSIJGJFxo) 2021. 4. 22. 오전 12:32:40>>264 삐요삐요! 이멀전씨!! (심쿵심쿵사)
마무리까지 최고였어요...... -
269 노을주 (gnSIJGJFxo) 2021. 4. 22. 오전 12:33:20하제주 안녕히 주무시고 내일도 힘내봐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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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찬율 - 서틴 (tawBH1iIV6) 2021. 4. 22. 오전 12:33:29"....."
'그렇구나' 한마디로 할 말이 없어졌지만 찬율은 납득할 수 있었다. 애초에 평범한 만남도, 존재도 아니었기에 서틴에게 이러한 태도에 대해서는 포용을 해줄 수 있었다. 녀석의 사연이 궁금하지만 자칫 서틴을 자극할 수 있기에 깊게 캐는 것은 하지 않기로 했다.
"서틴이야? 특이하네. 성이 서고 이름이 틴이구나?"
물론 진지하게 한 말은 아니었다. 아마 저 서틴이란 이름은 누군가가 만든 예명이거나 실험체의 이름일 수 있겠지. 저 녀석도 원래 평범한 인간이었다면 제대로 된 이름이 있지 않았을까..라고 추측했다.
"일단 지금 이렇게 돌아다니면 위험할 수도 있으니깐 어서 정우네 건물로 들어가지 않는 게 어때...음?"
분명 인적이 없는 곳인데 들려오는 희미한 발자국.
찬율은 서틴에게 정우네 건물로 돌아갈 것을 권유하는 중에 미세한 발자국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인적이 없는 곳이기에 들을 수 있었던 것이다.
찬율은 발자국이 들리는 방향으로 시선을 돌렸다.
/답레와 함께 리갱! -
271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전 12:34:133위 - 작동을 안해야 하는데 작동하는 무언가
4위 - 2위
5위 - 광적인 스토커 팬.
6위 - 개학 일주일 전에 쌓여있는 숙제
7위 - 고문 선생님과 비밀 옷장
그럴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
272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전 12:35:25안녕히 주무세요! 하제주!
그리고 어서 와요! 찬율주! -
273 노을주 (gnSIJGJFxo) 2021. 4. 22. 오전 12:35:26찬율주 늦은 시간에 안녕하세요!
-
274 찬율주 (GUxQYCiK4g) 2021. 4. 22. 오전 12:38:26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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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시현-하제 (PXny8Kg4QA) 2021. 4. 22. 오전 12:39:41어서오세요 찬율주. 하제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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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노을주 (gnSIJGJFxo) 2021. 4. 22. 오전 12:42:20세아와 정우는 뭔가 되게 학생다워서 귀여워요 ㅎㅎㅎㅎㅎ 작동을 안 해야 하는데 작동하는 무언가... 으 소름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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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세화주 (iKJHrnt1rA) 2021. 4. 22. 오전 12:42:42하제주 잘자고 좋은꿈꾸구 찬율주 어서와~~!
>>271 다들 완전 개성있어~~!! 작동을 안해야하는데 작동한다며느. 무서울수밖에 없겠군 :/ 개학 일주일 남겨놓고 잔뜩 쌓여있는 방학숙제 진짜 지옥이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젠 다신 오지않을 시간이지만.. ;-; -
278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전 12:47:09>>276-277 실제로 둘 다 학생이니까요! 아직은 순수함이 남아있을지도 몰라요! 아닐지도 모르지만요!
-
279 권이도 - 저지먼트 부실 (1sYrzCKQtQ) 2021. 4. 22. 오전 12:49:55거울을 보며 거즈를 얹은 뺨에 손을 올렸다. 멀쩡한 얼굴에 상처가 생길 땐 사람이 참 낡아보인다. 마음에 드냐고? 아니. 세상엔 어쩔 수 없는 일이 있다. 이를테면 내가 내 성질을 참지 못하는 것. 그래서 다른 사람과 시비가 붙는 것이 거기에 속한다. 거울을 뒤로 하고 보건실에서 나온다.
시간이 꽤 늦었는데 뜨개질부엔 사람도 얼마 없을 것 같고, 마침 부당한 행위를 당했으니(내가 먼저 물을 뿌리긴 했지만 교내에서 흡연은 불법이니까.) 저지먼트 부실로 갈까. 부장 형이 도와줄 게 있으면 말하라고 했으니까, 그 어마어마한 능력으로 그 양아치를 조져주지 않을진 몰라도 경위서를 작성하는 덴 도움을 줄지도 모른다.
저지먼트 부실은 자동문이다. 처음 방문했을 때 자동문에 노크를 한 게 떠올라 목이 뜨거워지려는 걸 애써 무시하며 안으로 들어섰다. 어, 최정우 형이 없다. 책상에 앉아 모자를 쓰고 서류를 작성하던 형이.
"부장 형."
불러도 대답하는 사람이 없네. 다른 사람한테 물어봐야 하나? 마침 부원으로 보이는 한 명이 남아있다. 키가 약간 작고, 양갈래 머리에... 당고 같다. 당글당글? 그렇게 생겼다. 동갑인가?
"저기 안녕하세요, 새로 들어온 권이도라고 하는데요. 정우 형 보셨어요?" -
280 시현-하제 (PXny8Kg4QA) 2021. 4. 22. 오전 12:50:22"퍼스트클래스는 의외로 위신있는 자리라서 딸기를 아주 좋아라한다는 게 밝혀지면 딸기농가의 딸기박스 안의 자기앞수표가 와서 부장이 뇌물수수로 안티스킬에 소환조사를 한번쯤 받아야 할지도 모르는 것도 있슴다. 그리고 인첨공 아니메. 퍼스트클래스를 모티브로 한 '클래스AI 출동 포지션 드림팀!'의 부장님을 모티브로 한 AI는 딸기를 안 좋아한다며 팬들이 제작사에 항의하고..."
말이 계에속 이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셀러리타스를 모티브로 삼은 고속이동 AI가 매우 인상깊었슴다. 가상현실의 초고속항행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려서.... 근데 다른 퍼스트클래스는 창작이려나여... 그 중에서 성격이 더럽고 더러운 AI가 하나 있는데 모티브가 누구인지는 모르겠는데 그것도 좋다고 경멸해달라는 팬이 있는데.."
같은 것들이 줄줄이 나옵니다. 신입 놀리기에 진심이구나 시현.. 진짜 있는 프로그램인지는 불명인 걸로.
"흐음... 그렇져. 지금 딱히 할 일은 없기는 하지만 순찰을 도는 이랑 바꿔달라고 한다면 바꿔줄지도 모름다~"
참고로 오늘 순찰담당은 시현은 아니었다고 한다. 순찰담당이었으면 세 번은 더 갔다 왔을 듯.
"15주년 퍼레이드 할 때에 굴려질 테니 지금 쉬어두는 게 좋을 수도 있슴다."
라고 말하는군요. -
281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전 12:53:43이럴수가. 저 애니메이션은 저도 보고 싶은데!
원작자가 저인데 왜 저는 못 보는거죠?! (아냐) -
282 세화주 (iKJHrnt1rA) 2021. 4. 22. 오전 12:56:43앗 뜨 뜨끔..! (경멸해달라는 극성팬
>>278 남아있어도 좋고 아니어도 좋다 어느쪽이든 귀여운건 변함없는것~~~!!!! X3 -
283 이도주 (1sYrzCKQtQ) 2021. 4. 22. 오전 12:58:28정우는 고문 선생님께 무슨 일을 당하고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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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이 찬율 - 훈련 (GUxQYCiK4g) 2021. 4. 22. 오전 1:00:00>>0
"워매...저게 사람이 맞는가?"
"보면 모르겠나? 곧 레벨 4가 될 징조이지. 근데 왜 갑자기 반말이가?"
레벨 3의 극한에 오른 찬율은 아직 레벨 4의 힘은 내지 못하지만, 실험에서 이제 평범한 레벨 3의 힘이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힘을 낼 수 있었다.
찬율의 커리큘럼을 위해 더 단단하게 제작된 특수로봇 20개를 상대로 무쌍을 찍으며 전부 다 박살낸 것이다.
"한 번이다..내 짐작하기로..내일 레벨 4가 될기다.."
"레벨 4로 오르면 우리도 컵라면만 먹을 일은 없는당가요?"
"그럴기다. 내 말이 참말이면 소고기 쏘겠다."
/내일이면 레벨 4로 오르겠군요..혹시 레벨 4로 올랐을 때 이명은 '투귀'로 해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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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전 1:01:37>>283 전에 설정으로 살짝 푼 적이 있는데 고문 선생님의 비밀 옷장에는 여러가지 코스프레 의상이 들어있어요.
무리한 부탁을 하거나 내기를 해서 지거나 하면 저 옷장이 활짝 열리고 그 안에는 여러가지.(야)
>>284 투귀 말인가요? 그쪽을 원하신다면 그쪽으로 해드릴게요! -
286 찬율주 (GUxQYCiK4g) 2021. 4. 22. 오전 1:02:47>>285
네네! 투귀요! 동양식 이명으로 하고 싶어 가지고..ㅎㅎ
고마워요. 부탁드립니다!😀 -
287 세화주 (iKJHrnt1rA) 2021. 4. 22. 오전 1:05:41투귀..! 완전 간지나는 이명이고만!! 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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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이도주 (1sYrzCKQtQ) 2021. 4. 22. 오전 1:06:03>>262 (붕방붕방!)
>>285 이런... 가혹한 복장들이 들어있겠군요. ㅎㅎ 그렇지만 정우...! 하와이안 셔츠는 잘 어울릴 것 같은걸요!
찬율주 레벨4 미리 축하드려요...! 고생 많으셨어요! -
289 찬율주 (GUxQYCiK4g) 2021. 4. 22. 오전 1:06:49>>287
레벨 5가 아니라 '투신'은 과분하고, 레벨 4니깐 신 말고 귀신 정도로 해서 투귀로 했어요..🤣🤣 -
290 찬율주 (GUxQYCiK4g) 2021. 4. 22. 오전 1:07:57>>288
감사합니다 😀😀😀 -
291 시현-훈련 (PXny8Kg4QA) 2021. 4. 22. 오전 1:08:17>>0
-생각해 보니까. 내 부모님 말이야. 인첨공의 어두운 면을 알려나?
-글쎄. 그건 모르겠지만... 최대한으로 몰라도 뭔가 있다. 정도는 알겠지.
-빌어먹을 자문자답.
-이런 !:!*+♬◇▷↓℃←↑:+:…☆<■△▷◆▷×:~*#:@:#:~**#*\☞`☜`{☆`
-갑자기 침착해지는 감각은 역시 참 이상하지.
-이용할 건 다 이용해야 하지 않겠어?
-이런 커리큘럼을 받아가면서...
-그렇지만 정말로 조각을 녹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 온전할 수 있다고?
-나중에 기대가 일그러진 얼굴이 기대되는걸...
-그러려면 커리큘럼을 따라야겠지. 공룡알도, 흙도, 골동품도 전부 행하고 행해보는 거다.
평화로운 얼굴로 그런 생각이라니. 나빴네. -
292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전 1:11:05>>288 하와이안 셔츠는 의외로 잘 어울릴 것 같기도 하지만, 과연 그 옷장에 평범한 하와이안 셔츠가 있을까요?!
>>289 이거, 잘 아셔야하는데 레벨5가 된다고 해서 칭호가 바뀌진 않아요. 쭉 가는거예요! -
293 찬율주 (GUxQYCiK4g) 2021. 4. 22. 오전 1:12:37>>292
그래도 투귀로 할게요! 뭔가 투신보다 훨씬 간지나게 보여가지고..ㅎㅎ -
294 세화주 (iKJHrnt1rA) 2021. 4. 22. 오전 1:12:44>>288 (귀여워(흐뭇
>>289 밸런스까지 제대로 맞춘 고런 이명이라고 할 수 있겠고만~~! 그렇다면 이제 레벨 5 올라가고 나서는 투신으로 각성(?)하는것인가..! X3 -
295 세화주 (iKJHrnt1rA) 2021. 4. 22. 오전 1:13:56오호 새로운 사실을 하나 알았어..! 칭호는 쭉 고정이군!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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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전 1:16:29그러니까 혹시라도 나는 레벨4 때 이런 칭호를 달고 싶다 하는 분들은 지금처럼 말해주면 되는 것이에요.
그런 것이 없으면 제가 적당히 조합해서 만들어내는 것이에요. -
297 찬율주 (GUxQYCiK4g) 2021. 4. 22. 오전 1:17:02>>294
투귀로 계속 고정될 겁니다!
신보다는 귀신이란 칭호가 더 이끌려가지고..ㅎ -
298 권이도 훈련레스17 (1sYrzCKQtQ) 2021. 4. 22. 오전 1:19:09>>0
비오는 날은 싫지 않다. 비 온 직후가 싫다. 미세먼지가 걷혀 파란 하늘이 나오는 건 좋은데, 흰 신발에 질척거리며 달라붙는 진흙이 되어버린 화단과 하수구가 없는 도로변에 고이는 빗물이 싫다. 차와 버스가 지나가며 이번으로 두번째 물을 튀기고 있어서 이런 생각을 하는 게 맞다.
이래서 새로 산 옷은 비 오는 날에 입으면 안된다. 진정 여분으로 가지고 나온 우산을 방패로 써야하는 방법 밖에 없는건가?
아니? 난 하이로키네시스 능력자. 지금부터 온 신경을 집중해 자동차가 물을 튀기는 타이밍에 맞춰 물을 쳐낸다.
이후, 평화롭게 귀가했다. -
299 노을-이도 (gnSIJGJFxo) 2021. 4. 22. 오전 1:21:12언제나처럼 부실 소파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 단짝인 룸메이트는 늘 부 활동으로 바빠서, 나 혼자 기숙사에 틀어박혀 있는 것보다는 덜 심심했으니까. 여명이나 연구소에 관련되어 벌어졌던 일련의 사건들 때문일까, 처음에는 부실의 분위기가 지금보다는 좀 더 밝았던 것 같은데, 요즘은 부실에서도 혼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진 것 같아. 부장님도 다른 부원들도 부쩍 바빠져서 소집 때가 아니면 마주칠 일이 잘 없으니까, 조금 쓸쓸하게 느껴져.
시간이 꽤 늦어서 슬슬 기숙사로 돌아갈까 했는데, 자동문이 열리고 모자를 쓴 친구가 들어와. 이번에 새로 들어왔다던 부원이구나. 저번 회식 때 이후로는 나랑 동갑인 친구를 한 번도 못 만나봤는데, 그래서 더 반가운 거 있지. 이도 친구는 오자마자 부장님을 찾지만, 오늘은 나도 부장님을 본 적이 없는걸.
"아니, 못 봤어. 부장님 요즘 부쩍 바빠 보이시던데... 아. 나는 진노을이고 같은 1학년이야. 그러니까 너도 말 편하게 해줘!"
나는 방싯 웃으면서 이도를 올려다봤어. 그리고 주섬주섬 핸드폰을 꺼내며 넌지시 물었어. 얼굴에 붙인 반창고가 새것처럼 깨끗해 보여. 누군가와 다투기라도 한 걸까.
"근데, 급한 일이야? 부장님 연락처 아직 모르면 내가 알려줄까?"
//이제 시작했는데 끊어서 미안해요. 다음 답레는 오후에 가져올게요. 이도주도 편한 시간에 느긋하게 이어주세요 :3
다들 잘 자고 좋은 꿈 꿔요. -
300 시현주 (PXny8Kg4QA) 2021. 4. 22. 오전 1:22:38레벨 4라.. 어쩐지 아득해 보이는군요..
이명은.. 셜록 홈즈 이런 것만 아니면 됩니다..(?) -
301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전 1:23:05안녕히 주무세요! 노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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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찬율주 (GUxQYCiK4g) 2021. 4. 22. 오전 1:24:20잘 자요! 노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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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세화주 (iKJHrnt1rA) 2021. 4. 22. 오전 1:26:39오케이 확인~~! 레벨 4.. 아직 멀고도 험한 길이군..!
>>297 하긴 찬율주 이야기대로 투신이랑 투귀 딱 놓고 보면 투귀쪽이 뭔가 좀 더 간지나구 어둠에다크한 그런 느낌이 드네! X3 나도.. 나도 얼른 열심히 훈련해서 레벨 4 오너가 되겠어~~! -
304 세화주 (iKJHrnt1rA) 2021. 4. 22. 오전 1:27:21노을주 잘자고 좋은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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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전 1:29:12시간이 시간이니!
저는 이만 자러 가겠어요!
다들 잘 자요! -
306 시현주 (PXny8Kg4QA) 2021. 4. 22. 오전 1:32:41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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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세화주 (iKJHrnt1rA) 2021. 4. 22. 오전 1:36:52캡틴도 잘자고 좋은꿈꿔~~ 벌써 1시 반이라니 시간이 무자비하게 빠르게 흘러가는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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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소금-정우 (..EDRWcJLY) 2021. 4. 22. 오전 7:43:18부장한테 동생이 있었었나? 하긴 가족일이니 굳이 먼저 이야기할 이유는 없지
그건 그렇고 정우는 정성은에 대해 이야기하는게 마치 가족이나 친구처럼 취급하는 모습으로 비쳐지고 있었다. 소금에게는.
아까 그 전화가 경비를 부탁으로 걸었던 전화 치고는 부장의 목소리가 평소보다 아주 약간... 밝았던것 같기 때문이었다
"미리 말하지. 난 찬성한다."
목화고 저지먼트가 콘서트 무대경비를 맡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듣자마자 왠지모를 책임감이 느껴져 주먹을 쥐어보이며 아직 소집일도 오지 않았는데도 곧바로 의사표시를 보인다
그 정성은을 (무료로)가까이서 볼 절호의 기회다! 물론 경비는 반드시 해내고 볼 일이지만.
그런데 고개를 기웃거리게 만드는 부장의 한마디가 걸렸으니, 경비를 요청했는데 보호나 경호가 굳이 필요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게 머리가 잘 안돌아가는 소금도 의문을 가지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초능력이라도 가졌나? 그렇다면 경호가 필요없긴 하겠다만..."
그러면서도 이 궁금증을 가졌다는 죄목으로 경비의 기회가 날아가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에 말끝을 흐렸다가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리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군. 극성팬이나 스토커 중에서도 엘리트가 있을 수도 있겠다."
//답레와 함께 출근합니다...꼬르륵 -
309 노을주 (gnSIJGJFxo) 2021. 4. 22. 오전 9:32:49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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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하제 - 시현 (yNFMfyp/HQ) 2021. 4. 22. 오전 9:44:16하제가 벙찐 표정으로 시현의 말을 흘려듣는다. 귀에서 피가 난다는게 뭔지 잘 알게 될 것만 같다.
한줄 감상: 그게 뭔데 10덕아.
"알겠으니까 그만 말해..."
하제는 쉴새없이 늘어지는 시현의 말을 듣다가 질려한다. 고막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지금 일 없으면 말고."
그렇게 급한 일은 없는 것 같으니. 순찰은 다음에 차례가 올 때 해도 충분할 것이다.
15주년 퍼레이드... 축제가 상당히 크게 열릴테니 힘들긴 하겠다는 생각이다.
"근데 넌 여기서 뭐하고 있었냐."
갑자기 생긴 궁금증이다. 그러고보니 다른 부원들은 안 보이네. -
311 백하제 - 훈련 (yNFMfyp/HQ) 2021. 4. 22. 오전 9:54:57>>0
가끔은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가 있다. 만사가 귀찮고 지겨울 때.
지금이 딱 그런 때였다.
하제는 소파에 드러누워선 눈을 꿈뻑인다. 심심하고 지루하다. 움직이기도 귀찮다.
그러다 테이블 위의 물병에 시선이 간다. 하제는 조용히 물병을 노려본다.
이내 물병이 아주 조금 떠오르지만 그것도 잠시 뿐, 물병은 곧 떨어진다. 착지가 참 안정적이고 예술적이다.
능력 가지고 노는 것도 레벨이 높아야 될 것 같다. -
312 하제주 (yNFMfyp/HQ) 2021. 4. 22. 오전 9:56:24다시 자야게쒀... :3
다들 좋은하루 보내시라... -
313 서틴 - 찬율 (R/a6pvJrB.) 2021. 4. 22. 오전 10:54:11>>270
"......"
가벼운 농담을 하는 찬율의 모습을 의아하게 바라보던 서틴은 그와 마찬가지로 희미한 발자국 소리가 들리자, 소리가 들린 곳을 향해 시선을 옮겼다.
가로등이 밝히고 있는 길 너머로 모습을 드러낸 인영은 마치 무언갈 찾듯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는 남성의 모습을 하고있었고, 조금 더 가까워지자 이윽고 어느정도 나이가 있어보이는 중년의 남성의 모습이 드러났다.
백발에 가까운 회색빛의 올백 머리카락과 인자해 보이는 눈빛이 인상적인 그 모습은 찬율과 서틴을 바라보자 당신들에게 다가와 물었다.
"어어, 여기서 사람을 볼 줄 몰랐는데.. 혹시 하나만 물을 수 있겠습니까?"
서틴은, 유독 그를 경계하듯 후드를 눌러쓴 채 찬율에게만 들리는 작은 으르렁 소리를 흘렸다.
"거대한 검은 새 같은게 하늘을 날아다니는 걸 봤거든요, 그게 분명 이쪽으로 간 것 같았는데... 혹시라도 봤다면 어디로 갔는지 말씀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부드러운 말투와 자신보다 명백히 어려보이는 상대에게 까지도 존대를 했지만 알 수 없는 위압감이 느껴졌다.
누구야, 이 사람? -
314 은하 (R/a6pvJrB.) 2021. 4. 22. 오전 11:00:22>>0
오랜만에 서틴을 찾아갔다. 하지만 그녀는 그 곳에 없었다. 늦은 저녁이었기에 어디로 사라졌을까? 혹시나 다른 방에 있는게 아닐까 싶어 건물을 뒤져보았지만 그녀의 행방은 묘연했다.
"......"
가슴 한 켠에서 두려움이 물밀듯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찾아야 한다, 찾아야 한다, 반드시 찾아내야 한다. 과거의 일을 반성하고 후회하는 듯한 강박에 가까운 집착에, 나는 그녀의 행방에 대한 단서 하나 없이 무작장 밖으로 뛰쳐나갔다. -
315 시현-하제 (PXny8Kg4QA) 2021. 4. 22. 오후 12:44:42"할 말 아직도 많은데.. 아쉽네요.."
그래도 그만 말해라는 것에 그만 말하긴 하는 걸 보면 나쁜 건 아닐지도?
"고거야 당연히...."
할 일이 없어서 농땡이 피우고 있었슴다~ 라는 발랄한 말을 합니다. 순찰도 오늘은 아니고, 서류도 할 만큼 했고(라고 하지만 다른 사람들 서류를 손댈까 말까 매우 고민했겠지) 그런 검다 라는 말을 하는 시현은 빙글빙글 웃습니다.
"아아. 역시 신입이 올 줄 알았으먼 덜 부지런하게 하고 첫날부터 서류업무가 안 풀리면 이렇게 된다는 걸 보여드렸어야 했느데여..."
라는 말을 하며 그래도 고문 선생님께는 데려갈 수 있겟씀다!라고 말하는 시현을 보면.. 묘하게 불길할지도? -
316 하제 - 시현 (yNFMfyp/HQ) 2021. 4. 22. 오후 2:39:29업무 처리도 순찰 대기도 아닌 농땡이라니! 뭔가 대단한 건줄 알았는데 맥이 빠지는 느낌이다.
하긴 부실이 워낙 좋으니 여기서 먹고 놀고 해도 될 것 같다.
그것보다 서류라, 하제는 눈을 도로록 굴린다.
"뭐 어떻게 되는데."
업무가 안 풀리면 뭔가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나나.
고문 선생님은 어떤 사람일까. 왠지 불길하다.
"서류 업무는 뭘 하는데?" -
317 권이도 - 진노을 (1sYrzCKQtQ) 2021. 4. 22. 오후 3:19:22초면인데도 말을 곧잘 받는 이 친구가 말을 편하게 해달라고 한다. 보통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어색하게 존댓말과 반말을 섞어서 말하는 인물이 곧잘 있기 마련이지만 나한테 그런 소심함은 사치다. 내가 1학년이라는 건... 부원 일지를 보고 알았나보다. 얘가 진노을이구나. 한글 이름인가?
"1학년 권이도야. 저지먼트를 최근에 알게 돼서 중간에 들어왔어. 같은 반은 아닌 것 같은데 마주칠 일 많을 것 같으니까 잘해보자."
그렇게 말하며 상대의 얼굴을 흘깃 보았는데 얼굴 가득 웃음이 번져있다. 근심 걱정 하나 없는 얼굴이다. 인첨공에서 근심 걱정이 어떻게 하나도 없겠냐만은. 눈에 안 띄일 거라곤 생각 안했지만 내 얼굴을 이렇게 쳐다보니 신경이 쓰이는구나. 연락처를 알려줄까 하길래 모자를 열어 머리를 한 번 쓸고 다시 쓰며 손을 내저었다.
"연락처는 나도 알아. 연락할 정도는 아냐. 있으면 뭐 좀 물어보려고 했지."
...
"네 연락처는 없는 것 같은데. 이름이 진노을이라고?"
검색해보면 해당 이름에 번호가 뜨지 않는다. 아, 입력한다는 걸 귀찮아서 안했네. 이 김에 물어보지 뭐. 전화 키패드로 화면을 전환해 화면이 네 쪽으로 가도록 핸드폰을 돌렸다.
"입력 좀."
/이제 여유가 나네요...! 답레와 함께 갱신해요! -
318 시현-하제 (O0VDhOCSiU) 2021. 4. 22. 오후 3:24:33"서류 처리로 야근과... 서류 글자 하나가 틀려서 무시무시한 회계실수가 일어나버리고..."
마치 회사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는 것처럼 말하는 시현이지만. 그 정도로 위험한 일은 드물 겁니다. 아마도..?
"간단하게는 순찰 관련한 이관 업무라던가.. 복잡하게는 학교 회계상 필요한 거라던가.. 연구소 그런 거 감찰 같은 거여?"
농담임다. 그리 어려운 서류를 막 주는 건 아님다. 하면서 마치 녹은 찹쌀떡처럼 소파에 히잉히잉 늘어지려 합니다.
"근데 하제 씨랑 고문 선생님 뵈러 가는 것도 좋잖아여?"
슬쩍 웃으며 같이 가실래여? 라고 웃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
319 하제 - 시현 (yNFMfyp/HQ) 2021. 4. 22. 오후 4:33:24시현의 말에 흠칫하지만 애써 드러내지 않으려 한다. 야근이라니! 블랙기업 저지먼트!(아님)
"듣기만 해도 귀찮네."
말은 그렇게 하지만 시키면 일단 열심히 하지 않을까.
"꼭 그래야 하나?"
고문 선생님... 일단 입부했으니 선생님을 보기라도 해야겠지.
"뭐... 가보긴 해야겠네. 가자."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말한다. 하제는 앞장서라는 듯 가만히 서서 시현을 멀뚱멀뚱 바라본다.
//왠지 막레각인거 같아서~ 이걸 막레로 할까? :3 -
320 시현주 (O0VDhOCSiU) 2021. 4. 22. 오후 5:06:21그럴까요. 그리고 시현은 도망쳤고, 하제는 잡혀버렸다일까요.
수고하셨습다 하제주 -
321 하제주 (yNFMfyp/HQ) 2021. 4. 22. 오후 5:23:21잡혀버린거냐구---!!!
수고했어 시현주 :3 -
322 호치주 (t7ahv1EBdg) 2021. 4. 22. 오후 5:28:05호치주 완전부활~!! ヾ(≧▽≦*)o 일상 마치신 분들 수고하셨어요!
그나저나 이번 카드 테마가 호치군요 ( •̀ ω •́ )✧ -
323 시현주 (O0VDhOCSiU) 2021. 4. 22. 오후 5:32:43시현은 알아서 도망쳤겠지만 하제는..
어서오세요 호치주 -
324 하제주 (yNFMfyp/HQ) 2021. 4. 22. 오후 5:42:56호치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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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노을-이도 (yI0EOXXXX.) 2021. 4. 22. 오후 5:43:17간단한 자기소개부터 잘해보자는 한마디까지. 이도는 시원시원한 친구구나. 나도 잘 부탁한다는 의미로 생긋 웃었어. 그런데 내가 얼굴을 너무 빤히 바라봤나? 이도가 모자를 벗었다가 다시 썼어. 빡빡머리다 빡빡머리. 만지면 아빠 수염처럼 까슬까슬한 빡빡머리. 나중에 만져봐도 되냐고 물어봐야지.
"아- 그래? 그렇구나."
연락처는 이미 안다기에 꺼내든 핸드폰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이름을 다시 묻는 이도를 바라보며 "응." 하고 대답했어. 그랬는데 이도가 핸드폰 화면을 이쪽으로 돌리는 거 있지. 그러고 보니까 누군가에게 직접 번호를 알려주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지? 생경하면서도 살짝 뿌듯하고... 뭐 그런 기분이야.
"그래!"
흔쾌히 대답하고, 핸드폰을 조심히 받아다가 내 번호를 입력하고 통화 버튼을 누른 뒤에 다시 내밀었어. 붕-붕- 테이블 위에 올려둔 핸드폰에 전화가 와. 이참에 나도 저장해 둬야지. 1학년 권이도... 가볍게 저장을 마치고서, 핸드폰을 도로 주머니에 집어넣었어.
"이히히. 이렇게 번호 준 거, 네가 처음이야."
응.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였어. 다른 부원들의 연락처는 서로 명부를 통해서 알게 되었으니까. 나는 다시 이도를 올려보면서 입을 열었어.
"나도 들어온 지 이제 한 달 조금 넘었을 뿐이지만, 혹시 모르는 거 있음 언제든 편하게 물어봐! 아. 그리고 얼굴에 반창고는 뭐야? 혹시 누구랑 싸웠어? 저지먼트로서 계도하다 보면 누군가와 다투게 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전치 2주를 넘어가면 안 돼! 과잉진압이라고 시말서에 반성문까지 잔뜩 써야 하거든."
그럼 부장님이 이렇게 뿔난다? 하면서 두 손의 검지로 양쪽 눈썹 끝을 밀어올리며 입을 삐죽 내밀었어. 장난스럽게 과장하긴 했지만, 우리가 잘못할 때마다 부장님이 곤란해지는 건 사실이잖아. 나는 다시 손을 내리고 이히히 웃으면서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덧붙였어.
"그래도 젤 중요한 건, 네가 다치지 않는 거니까. 다음부터는 맞고 다니지 말기야!" -
326 태란 - 훈련 (B4Lua5Ut3Q) 2021. 4. 22. 오후 5:45:04>>0
[목소리가 안 나와요]
"......"
태란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연구원들은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큰 문제가 없었기 때문인지도 몰랐다.
[아마 능력을 쓰다가 이렇게 된 거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
능력의 부작용, 그는 거울을 보면서 입을 연신 벙긋거렸다. 여전히, 쓰이는지 아닌지 분간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
327 태란주 (B4Lua5Ut3Q) 2021. 4. 22. 오후 5:45:35일상 다들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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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호치주 (t7ahv1EBdg) 2021. 4. 22. 오후 5:48:45다들 안녕하세요! 하제주도 정식으로 반가워요 😁
평일이라 무척무척무척 한산하네요... -
329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5:50:31다들 안녕하세요! 날씨가 꾸물꾸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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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태란 - 정우 (B4Lua5Ut3Q) 2021. 4. 22. 오후 5:55:00“...........”
태란이 가만히 생각에 잠겼다. 목이 쉬어서 안 나오는가에 대해 생각하던 그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것이 아니라는 의미였다.
[스트레스는 없을 거에요. 아마도.]
어디까지나 아마도. 태란은 흘러내리는 자신의 검은색 가발을 한 손으로 묶어서 한 쪽으로 넘겼다. 확실히, 이렇게 하는 게 편했다. 오히려, 가발을 벗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지만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가까웠다.
[인어공주의 마녀 역할을 맡아서 연습하려고 하다가 갑자기 안 나온 거라..... 아마, 실험한다고 능력을 쓰고 나서부터인지도 모르겠어요.]
“.........”
그런데, 이런 암시를 걸었던가? 태란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이런 자기암시는 건 적 없는데, 왜 인지 모르겠네요.]
모르는 일들 투성이었다.자각하지못하고있을뿐,이것은연기다. -
331 시현주 (O0VDhOCSiU) 2021. 4. 22. 오후 5:55:03다들 어서오세요.
노을주의 아이디 뭔가 대단하군요. -
332 태란주 (B4Lua5Ut3Q) 2021. 4. 22. 오후 5:55:38다들 어서와~~~!!!
사랑니 다음주에 발치하자는 말을 들은 태란주야!:3 -
333 하제주 (yNFMfyp/HQ) 2021. 4. 22. 오후 5:57:48노을주 태란주 어서와~~~~
다음주!! 다행인가...? -
334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5:57:51앗 ㅋㅋ 그러게요. 이정도면 거의 잭팟 아냐?! 내일 로또를 사야겠어요!!
태란주 사랑니 발치 힘내세요! 최근에 주변 분이 사랑니 뽑았는데 그날 저녁에 밥도 먹고 다음날 완전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
335 하제주 (yNFMfyp/HQ) 2021. 4. 22. 오후 5:58:52와! x가 4개! 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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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태란주 (B4Lua5Ut3Q) 2021. 4. 22. 오후 6:09:38앗 그렇다면 기대를...!!!>:3
빼야 하는 게 두 개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내가 사랑니가 하나 없더라구...?:3 신기했어... ;3 -
337 하제주 (yNFMfyp/HQ) 2021. 4. 22. 오후 6:17:31오옹 그럼 그나마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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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권이도 - 진노을 (1sYrzCKQtQ) 2021. 4. 22. 오후 6:27:00"나도 부장 형 말곤 네가 처음이야."
보통 이렇게 연락처를 주고받는 게 일반적이긴 하지만, 새삼스러워서 까슬한 뒷머릴 긁적였다. 전화를 건 네 핸드폰에 진동이 울리고 내 연락처도 저장하고 나면 혹시나가 역시나, 얼굴의 상처에 대한 질문이 날아든다. 계도... 는 뭐지? 대충 정진한단 소리겠지?
"전치 2주는 고사하고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고 왔어."
지금 최정우 형 흉내내는 건가? 그 형은 저런 표정을 지을 일이 없을 것 같지만. 잠깐 머리에 뿔이 난 그 형을 상상하며 말을 이어갔다. 차라리 내가 더 때리고 시말서를 쓰는게 낫지 싶은데.
"내 기숙사 방 아래에서 담배 피우고 있길래 시비가 붙었는데 자기 친구를 데려왔더라고. 다굴엔 당해낼 사람 없더라."
물론 당해내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싸움을 엄청 잘하면 이길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절대 자존심이 상해서 이러는 건 아니었다. 마지막 말에 눈꺼풀을 내리깐 채 가만히 있었다. 덤덤한 투로 대답한다.
"아예 안 맞는 건 힘들 것 같은데. 그치만 앞으론 더 강해져서 맞고만 다니진 않으려고. 이번에 나 때린 선배도 얼굴 기억해뒀다가 가만 안 둘 거야." -
339 태란주 (B4Lua5Ut3Q) 2021. 4. 22. 오후 6:41:17정말 다행이었어:3!
헉 저녁 먹고 다시 올게!!! -
340 하제주 (yNFMfyp/HQ) 2021. 4. 22. 오후 6:43:52이도주 어서와~~~ 태란주는 맛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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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시현주 (O0VDhOCSiU) 2021. 4. 22. 오후 6:58:31다들 어서오시고, 맛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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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소금-훈련 (..EDRWcJLY) 2021. 4. 22. 오후 7:06:06>>0
이틀만에 병상에서 일어설 수 있게된 그는 그때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사용할 빛의 양을 확 줄여놨다. 모아진 빛을 곧바로 심장으로 넣는 것은 그대로.
"후우...후우..."
순간적으로 걷잡을수 없는 힘이 솟구치는 일은 없었지만 여전히 한꺼번에 빛을 에너지로 바꾼 것에 대한 충격이 커서인지 스스로 진정시키기 위해 심호흡을 두어번 하며 조심스럽게 손날을 천천히 기와에 갖다대기 시작한다
전에는 쟁반이나 모래주머니가 주어졌지만 아직 연구원들이 부르기 전까지는 개인적으로 구해놓은 기와 1장으로 해결하기로 한다
...역시나 돈이 부족한 탓이다
"...!"
기합 따윈 필요없다, 곧바로 세차게 손으로 기와를 내리쳐 격파에 성공한다!
성공의 기쁨도 잠시. 깨진 기와를 두 눈으로 확인하자마자 온몸에 힘이 빠져나가는 것을 느끼며 그대로 무릎을 꿇고 만다
그래도 맨정신으로 끝났으면 됐지. -
343 소금주 (..EDRWcJLY) 2021. 4. 22. 오후 7:21:20내가 얼렸노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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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노을-이도 (yI0EOXXXX.) 2021. 4. 22. 오후 7:21:23"두들겨 맞았다고?"
일방적으로 맞았다는 소리에 나도 모르게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놀란 눈으로 이도를 바라봤어. 이도의 상태를 보면 이미 치료까지 받은 듯한데, 내가 화를 내기엔 너무 늦어버렸지. 잠깐 울컥했을 뿐이야. 나는 곧 표정을 누그러뜨리고 팔짱을 끼며 도로 소파에 앉았어.
"으휴... 흡연충들 인성까지 극혐이네. 대놓고 기숙사 앞에서 담배를 피웠다고? 안 보이는 곳에서 얌전히 피우면 누가 뭐라고 해. 꼭 질 나쁜 티를 내요."
멀쩡한 흡연자들까지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어. 담배는 기호식품이니까.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 중에, 꼭 질 나쁜 사람만 있는 건 아니더라고. 어떻게 보면 대다수가 얌전하게 담배를 피우는데 유독 못된 행동을 하는 소수 때문에 나쁜 이미지가 박인 거겠지.
"그런 놈들 잡으라고 우리가 있는 거니까. 그리고, 갚아주는 건 좋지만, 그놈들이 교칙을 어기거나 먼저 덤벼들기 전까지는 건드리지 않는 게 좋아. 정당방위로 때려줄 명분을 만들고 나서, 정당하게 혼내주는 거야."
복수는 좋지 못한 거라고 다독이진 못할망정 애를 더 부추기고 있어. 정당방위로 혼내준다니 참 좋은 거 가르친다. 그치? 부장님이나 찬율 선배가 이 이야기를 들었다면 사사로운 감정에 휘둘리지 마라, 복수하려는 마음가짐은 좋지 않다- 하고 설교했을 것 같아. 그러면서도 같이 복수해 주려고 했겠지만. 나는 팔짱을 낀 채로 검지를 까닥거리며 이도를 올려다봤어.
"그놈들 아직 그쪽에 있을까? 나, 마침 기숙사로 돌아가려던 참이었거든. 순찰 당번은 아니지만, 이참에 나쁜 학생들을 어떻게 계도하는지 보여주기도 할 겸." -
345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7:22:07소금주 안녕하세요! 후덥지근한 저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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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소금주 (..EDRWcJLY) 2021. 4. 22. 오후 7:26:42노을주도 안녕하세요! 4월에 벌써 여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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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찬율 - 서틴 (GUxQYCiK4g) 2021. 4. 22. 오후 7:30:47"흠..드립이 노잼이구나..."
이 정도면 아무리 서틴이라도 피식 할 줄 알았는데...
그리고.. 저 발자국 소리.. 이 근방에는 사람이 거의 다니질 않는데? 저기서 다가오는 걸 보니.. 나이가 꽤 있어 보이는군. 백발에 가까운 올백 머리.. 분명 평범한 일반인은 아니라고 생각해.
"네네. 사장님. 물어보세요."
일단 중년은 적대적이지 않은, 그러니깐 친절하게 대화를 걸었기에 찬율 역시 예의를 갖추어서 미소를 지으며 질문을 해도 된다고 대답을 했다.
그리고 찬율에게서 들려오는 서틴의 작은 으르렁 소리..
분명 기억에도 없는 나를 처음 봤을 때 이렇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진 않았어. 분명..저 남자는 서틴과 관련된 인물이다.
그리고 내 예상에 맞게 서틴에 대한 질문을 하는군.
"음? 사장님도 그거 보셨어요? 나만 본 게 아니었구나.. 새 치고는 날개가 좀 커가지고 저도 황당했긴 했는데.. 봤긴 봤는데 정확히 어디로 간 건지는 모르겠어요. 저도 멀리서 봐가지고.."
이 남자에게서 묘한 프레셔가 느껴온다.
하지만 이 기세에 잡아먹힐 내가 아니지.
/답레와 함께 갱신해요! -
348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7:31:55찬율주도 안녕하세요!
음 주말엔 온도가 조금 내려간다지만 다음주는 또 엄청 덥대요... -
349 소금주 (..EDRWcJLY) 2021. 4. 22. 오후 7:35:16어서와요 찬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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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노을-훈련(41) (yI0EOXXXX.) 2021. 4. 22. 오후 7:41:17>>0
훈련 선생님이 능력에만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했다. 패러사이트 사건도 있었고, 부득이하게 능력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 대비해서, 기본적인 호신술부터 배우기로 했다. 호신술을 배운다고 해도 작고 가벼운 내 몸으로는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 같지만, 배워둬서 나쁠 건 없으니까. 팔을 이렇게 저렇게 꺾고, 엎어지고 넘어지고 엎치락뒤치락... 온몸이 땀에 흠뻑 젖었다. 찝찝하고 기분 나빠. 땀나는 게 세상에서 제일 싫다.
11005*0.97=10674.85
능력 계수 : 10674 -
351 소금주 (..EDRWcJLY) 2021. 4. 22. 오후 7:47:46잠깐 나갔다올게요! 빨리 끝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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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정우 - 소금 (vGHuGUUGXs) 2021. 4. 22. 오후 7:49:31"의견은 다음에 또 물어보겠지만 일단은 알았어."
찬성이라고 말하며 주먹까지 쥐는 소금의 모습에 정우는 괜히 귀엽다는 듯이 오른손으로 입을 막고 소리없이 웃었습니다. 물론 입을 막고 있으니 표정 변화는 그다지 드러나지 않았겠지요. 어쩌면 경비보다는 다른 목적에 더욱 불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보이나 굳이 그런 추측을 입 밖으로 내지 않는게 정우의 행동방식 중 하나였습니다.
"초능력이라면 가지고 있어. 사실 그걸 떠나서 그 애는..."
그러다가 잠시 정우는 말을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딱히 그녀가 비밀로 한다거나, 철저하게 숨기고 있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기도 했고 딱히 비밀로 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적도 없으니 상관없겠거니 생각을 하며 정우는 말을 이었습니다.
"세간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실 이건 나와 세아를 뺀 모든 이들이 다 그렇긴 한데, 그 애는 레벨5, 능력계수 제 5위인 애야. 그러니까 굳이 말하자면 경호를 받을 필요는 없어. 초능력의 파워로만 따지자면 나보다 더 강하니까. 아. 이건 굳이 주변에 말하진 말아줘. 어차피 경호를 서게 되면 부원들도 다 알아두는 게 좋을테니 말을 하긴 할 건데, 일단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니까."
그렇다고 해서 굳이 목화고등학교에 그 사실을 다 퍼뜨릴 순 없다고 생각하며 정우는 주변에는 굳이 말하지 말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생각을 조금 하다가 다시 말을 이었습니다.
"아무튼 저지먼트를 좀 보고 싶은 모양이야.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어쩌면 성인 경호원보다 확실하게 실력이 있고 나이도 비슷한 이들이 근처에 있는게 조금 더 편할지도 모르는거니까."
/답레와 함께 갱신할게요! -
353 정우 - 태란 (vGHuGUUGXs) 2021. 4. 22. 오후 7:53:02"없다면 다행이긴 한데 그럼 왜 그런거야?"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로 저지먼트 근무 상황이 힘들지는 않을까 걱정했던 마음이 눈 녹듯 천천히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대체 왜 저런 일이 일어난건지 정우로서는 도저히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실험한다고 능력을 쓰고 나서부터 그렇게 되었다는 말에 포인트를 잡고 정우는 태란에게 물었습니다.
"무슨 실험을 했는데? 변수상황이 실험밖에 없다면 그 실험이 원인일 것 같은데."
자기 암시를 스스로에게 걸었는진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 허나 지금으로서는 그 실험이라는 것이 중요해보였기에 정우는 일단 그 실험의 내용을 알고자 했습니다.
"어쩌면 자신도 모르는 무의식 속에서 능력을 사용했다던가 그런 거 아니야? 그리고 그런 현상이 일어나고 지금 얼마나 시간이 지났어? 하루도 안 지났다면 일단 하루 정도 푹 자고 상태를 살피는게 좋지 않을까? 그런 능력계열은 대체로 하루 정도면 풀리게 될테니까."
허나 그렇게 되어도 풀리지 않는다면 그때부턴 조금 곤란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우선 정우는 태란의 답을 듣고자 했습니다. -
354 하제주 (yNFMfyp/HQ) 2021. 4. 22. 오후 8:04:19다들 어서와~~~
스토리 정주행 다해따...!! -
355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후 8:05:13하제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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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8:07:14다들 어서오세요 :3
하제주 정주행 다 하셨구나! 대단해요! 칭찬 스티커 세 개!! -
357 하제주 (yNFMfyp/HQ) 2021. 4. 22. 오후 8:11:08와 칭찬스티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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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찬율주 (GUxQYCiK4g) 2021. 4. 22. 오후 8:12:20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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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후 8:15:31노을주도 찬율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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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시현주 (PXny8Kg4QA) 2021. 4. 22. 오후 8:37:36집에서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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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하제주 (yNFMfyp/HQ) 2021. 4. 22. 오후 8:42:28시현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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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권이도 - 진노을 (1sYrzCKQtQ) 2021. 4. 22. 오후 8:44:17"......"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하자 토끼눈을 하고 벌떡 일어난 진노을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바라보았다. 이거 생각보다 부끄러운데? 장난 아니고 진짜 부끄럽다. 이걸 무마하기 위해 난 아무렇지도 않다는 것을 필사적으로 어필하려했다. 꼭 질나쁜 티를 낸다는 것에 고개를 끄덕인다.
"기숙사 뒤인데 내 방으로 담배냄새 올라와서."
그 뒤로는 구구절절 맞는 말이라 고개를 주억거리는 것 말고는 할 게 없었다. 무조건적으로 복수하는 것보다 약점이 되는 이유를 잡아 복수하는게 후처리를 생각했을 때에도 귀찮지 않으니까.
"그래? 나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오래 전에 자리를 떴을거야. 나랑 시비 붙었으니까 잘 안 피우지 싶은데... 잘 모르겠다. 일단 얼굴은 기억하고 있어."
다른 사람을 대동해 복수하는 생각을 한 것에 대해 약간 양심에 스크래치가 나려고 했지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상대도 자기 친구를 데려와 사람을 때렸는데 똑같이 해주는게 뭐가 나빠? 이건 개개인의 차이라고 본다. 얘랑은 오늘 초면이긴 하지만 말이야. 나야 이제 레벨 1이니까 이렇다쳐도 얜 나보다 더 일찍 들어왔으니 레벨도 높겠지.
"너는 무슨 능력을 써? 명부로 보기는 했는데 어떤건진 감이 안 잡혀서. 그리고 계도...가 무슨 말이야?" -
363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후 8:46:16어서 와요! 시현주!
목요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묘하게 나른하네요.
하지만 다른 이들의 일상이나 잡담은 볼 거예요! -
364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후 9:07:33이번 주 주말은 마찬가지로 스토리가 있어요!
언제나처럼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될 예정이에요!
일단은 에피소드1의 끝이 될 것 같긴 한데 안 될 수도 있으니 그건 그때 가서 봐야겠어요! -
365 시현주 (PXny8Kg4QA) 2021. 4. 22. 오후 9:11:07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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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하제주 (yNFMfyp/HQ) 2021. 4. 22. 오후 9:18:36스토리!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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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세화주 (iKJHrnt1rA) 2021. 4. 22. 오후 9:20:33스토리 진행..! 벌써 기대되는구만~~! 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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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후 9:25:00어서 와요! 세화주!
사실 스토리라고 해도 남은 것은 에피소드1 보스와의 결전 뿐이니까요.
크리쳐의 정확한 페턴이라던가, 행동방식, 공략법, 혹은 여러분들이 행해야할 행동들은 모두 자율에 맡기겠어요! -
369 소금-정우 (..EDRWcJLY) 2021. 4. 22. 오후 9:25:34어쩌다 알게 되는 사실이지만 그것을 발설하지 말라는 말이다
앞서 경호가 필요없다는 말에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그 수준이 레벨 3~4대의 엘리트도 아니고 한자릿수 레벨5로도 모자라서 지금 그의 앞에 있는 부장보다 높은 것은 조금은 충격적이었을지도 모른다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해본다. 파워까지 이야기하는 걸로 봐서는 전투적인 활용이 가능한 얘기겠지. 때가 된다면 다른 부원들도 알게 될 것이고. 굳이 여기 목화고나 저멀리 월광고처럼 퍼스트클래스의 위치가 알려지는 것을 피하려는 것은 개인적인 사정이 있을 터.
짧은 시간내에 정리 후 살짝 미소를 지으며 티비의 볼륨을 약간 조정하면서 그의 생각을 말한다
"지금까지 어깨 안 부러진게 신기하군. 모두에게 얼굴을 보이는 아이돌 역할과 퍼스트클래스 일원으로서의 역할 둘다 가지고 있으니 말이지."
"방금 그 말을 들으니 팬심에 존경심까지 더해지는 기분이다."
의지라고 해야 되는 것인가. 다시한번 평소 나오지 않는 진지한 얼굴이 되어간다
그렇긴 한데, 같은 퍼스트클래스이면서 이렇게 사람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인가?
가만히 정우의 얼굴을 보다가 다시 티비에서 아직 노래가 끝나지 않은 성은을 보고, 전에 만난 적 있던 6, 아니 세아의 얼굴도 떠올려본다
확실히 지금까지 만난 퍼스트 클래스들은 통일된게 없긴 했었지.
//돌아왓서요...! -
370 하제주 (yNFMfyp/HQ) 2021. 4. 22. 오후 9:28:52세화주 소금주 어서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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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태란주 (B4Lua5Ut3Q) 2021. 4. 22. 오후 9:34:23갱신... 답레 내일 줄게 캡틴 정신을 못 차리겠다 너무 졸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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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후 9:36:51어서 와요! 소금주와 태란주!
그리고 태란주는 푹 쉬세요! -
373 세화주 (iKJHrnt1rA) 2021. 4. 22. 오후 9:37:47안녕안녕~~!! 에피 1의 마지막이기에 더 기대되는걸 X3 크리쳐 때려잡구 순서대로 캡슐 개방기인가 개폐기인가 열면 되겠지!
태란주 어서오구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 피곤하면 얼른 코코낸내야~! :3 -
374 하제주 (yNFMfyp/HQ) 2021. 4. 22. 오후 9:40:15태란주 푹쉬고 내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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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정우 - 소금 (vGHuGUUGXs) 2021. 4. 22. 오후 9:40:47"팬클럽 사이트가 있는진 잘 모르겠지만 지금 사안은 그런 곳에는 절대 쓰지 마. 나도 저지먼트 멤버니까 말하는 거고 다른 이들에겐, 동생에게도 얘기 안하는 거니까."
사실 이것도 차후 필요한 정보일지도 모르기에 공개할 뿐, 그 이상의 정보는 그 어떤 것도 정우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무슨 능력을 지녔으며, 정확히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지라던가, 그런 것은 지금 단계에서는 전혀 필요가 없었고, 말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전혀 다르게 보여? 퍼스트클래스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그래도 저 애는 퍼스트클래스보다는 아이돌로서의 자신을 더 좋아하는 모양이니까 아이돌로 봐주면 좋아할거야."
물론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팬이라고 하니 그렇게 볼 가능성이 더 크긴 하지만, 굳이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정우는 자신의 자리에 다시 앉았습니다. 그리고 잠시 뭔가를 생각하다 정우는 가만히 소금을 바라보면서 마냥 가볍지는 않게,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진지하지도 않게 물었습니다.
"그렇게 좋다면 싸인 한 장 받아줄까? 다음에 만나면 그때 부탁할 수 있으니까." -
376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후 9:51:05토요일에는 늦잠!
일요일도 늦잠!
주말마다 늦잠을 자는 것 같지만 그 늦잠이 정말로 달콤하고 행복하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눈물) -
377 하제주 (yNFMfyp/HQ) 2021. 4. 22. 오후 9:58:39직장인의 슬픔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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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서틴 - 찬율 (9fjJATLhQ6) 2021. 4. 22. 오후 10:01:39중년의 남성은 서틴과 찬율을 바라보며 턱을 어루만졌다. 하지만 그의 말을 믿지못한다거나, 어딘가 꿍꿍이속이 있는 듯한 느낌은 전혀 받을 수 없었다. 오히려 초연한 태도가 알 수 없는 위화감을 주었다.
"그거 아쉽군요..."
정확히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는 찬율의 대답에 내심 실망한 듯한 투를 내보이는 그는 눈동자를 힐끗 굴려 서틴을 바라보았고, 작게 미소지으며 입을 열었다.
"그나저나... 이런 늦은시간에 어린 학생 두 명을 인적이 드문 거리에서 만나다니..."
한 순간 분위기가 가라앉었다.
"혹시 그 스킬아웃같은 위험한 사람들은 아니겠지요...? 제가 겁이 많아서 좀 무섭네요."
멋쩍게 웃으며 웃는건지 우는건지 모를 미묘한 표정으로 찬율과 서틴에게서 한 발짝 뒤로 물러나는 남성이었다.
가벼운 농담과 같았으나, 서틴은 말 없이 후드 너머의 노란 눈동자로 남성을 바라 볼 뿐이었다.
//갱...신.... 아직 하루 남았다-... -
379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후 10:03:39>>377 (피눈물) 하지만 주말은 이제 코앞이니까요!
>>378 어서 와요! 은하주! -
380 노을-이도 (yI0EOXXXX.) 2021. 4. 22. 오후 10:06:15"응... 아무래도 그렇겠지? ... 아. 내 소분류는 인스턴트 그라비티라고, 쉽게 말해서 임의의 위치에 중력장을 생성하는 능력이야. 이렇게 공중에 뜨거나 비행을 할 수도 있고, 만화나 영화에서 보는 염동력처럼 물건을 들거나 날릴 수도 있어. 그리고, 그럴 일은 잘 없겠지만, 뱃속에 있는 장기를 이리저리 휘저을 수도 있고...? 그리고 계도는... 바른길로 이끌어준다는 뜻인데, 나는 나쁜 사람들을 혼내주고 범죄자를 잡아서 안티스킬에 넘긴다는 느낌으로 이해하고 있어. 사실, 그 뜻도 선배들이 자주 쓰길래 인터넷에 검색해 보고 안 거긴 하지만. 우리가 순찰을 도는 것처럼 저지먼트 활동을 포괄적으로 말하는 게 아닐까 싶어."
이미 자리를 떴을 거라는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다가, 내 능력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어. 가볍게 공중에 떠올라 이도와 눈높이를 맞추기도 하고, 소파의 쿠션을 들어 올리기도 했어. 끔찍하게 들릴 수 있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면서 객쩍게 웃기도 했고, 내가 생각하는 계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끝으로 말을 마쳤지. 이렇게 말을 많이 하니까 어쩐지 선생님이 된 기분이야. 그러니까, 아무튼 당장 누구를 혼내주러 갈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네.
"만약에, 다음에 또 그러면 혼자 나서지 말고 나한테 연락해도 좋아. 내 소중한 동기를 괴롭히는 못된 녀석들은 다 구겨버려야지. 응응."
나는 스스로의 말에 수긍하듯 고개를 두어 번 끄덕이고서, 다시 이도에게로 시선을 돌렸어. 능력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가볍고 조그만 꼬맹이 주제에 표정이 너무 거만했을까? -
381 은하주 (9fjJATLhQ6) 2021. 4. 22. 오후 10:09:08글고보니 뜬금없이 생각났는데
모카고의 R은 리부트의 R인가? -
382 하제주 (yNFMfyp/HQ) 2021. 4. 22. 오후 10:10:40그러니까 주말까지 힘내는 것이다!!
은하주 어서와~~ -
383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후 10:10:45모카고 R의 R은 리부트의 R일 수도 있고 Rhinoceros R일 수도 있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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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호치주 (t7ahv1EBdg) 2021. 4. 22. 오후 10:12:02R은... Revenge...!
아니...! Revengeance...!!! (っ °Д °;)っ -
385 하제주 (yNFMfyp/HQ) 2021. 4. 22. 오후 10:13:02코뿔소의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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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후 10:13:52어서 와요! 호치주!
어쩌면 그 R일지도 모르지요!
R의 의미는 여러분들의 캐릭터마다 다 다를 수도 있는 것이에요! -
387 은하주 (9fjJATLhQ6) 2021. 4. 22. 오후 10:14:07리벤전스
모카 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
388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10:14:52라이노사우르스! 코뿔소 공룡인가요? 역시 코뿔소!
다들 안녕하세요 :3 -
389 시현주 (PXny8Kg4QA) 2021. 4. 22. 오후 10:17:02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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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10:17:47저는 Reminiscence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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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소금-정우 (..EDRWcJLY) 2021. 4. 22. 오후 10:19:07"팬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아이돌이 바라는 쪽을 들어줘야겠지."
이미 알아버린 사실, 낯설다라기보다는 고생 꽤나 할것 같다는 생각 뿐이었다. 하지만 본인이 그렇게 바라고 있으니 더더욱 좋아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었다. 이내 정성은이 레벨5다 퍼스트클래스다 부장보다 세다 이런 이야기들은 그냥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티비의 노래가 끝나면서 소금의 끓어오르던 열기도 이제 좀 식었을 쯤에, 싸인 한장 원하냐는 정우의 말에 잠깐 눈동자의 결정이 심하게 떨리더니 고개를 세차게 저었다
"그럴 수는 없지. 지인의 도움을 받는 것보다는 내 손으로 쟁취하고 말 것이다 으하하! ...험험!"
...그대로 해달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오려다 말았다! 다행스럽게 소금의 필사적인 의지로 밑으로 내려보내며 가까스로 이성을 되찾으려고 노력한다. 그건 그의 자존심 때문이기도 하다
"아이돌로서의 진심을 전달받았다면, 이쪽에서도 팬으로서의 진심을 보여야지. 말만으로도 고마울 따름이다."
그리고 안그래도 이일 저일 때문에 피로가 한가득인 부장한테 뭘 더 부탁하기도 꺼려지는 탓도 있다
곧 음악방송이 끝나고 광고방송이 차례로 나오는 소리가 들리자 더는 볼 일이 없어 소파에 놓인 리모컨을 들어 티비를 끈다 -
392 소금주 (..EDRWcJLY) 2021. 4. 22. 오후 10:19:37오신분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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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10:21:46소금이 짱팬이구나 ㅋㅋㅋㅋㅋ 곧 성덕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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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호치주 (t7ahv1EBdg) 2021. 4. 22. 오후 10:22:52>>387 아준: "나노머신이란다, 꼬맹아! 물리적 충격에 따라 경화하지."
>>390 회상인가요...! 저는 우주갓곡의 제목이 생각나지만 노을이의 옛날도 굉장히 궁금하네요...
다들 좋은 밤이에요. 호치에게 R은 gouRmet의 R일지도 몰라요... (~ ̄▽ ̄)~ -
395 세화주 (iKJHrnt1rA) 2021. 4. 22. 오후 10:22:55은하주 노을주 호치주 어서와~~ R 하면 레지던트 이블밖에 안 떠올라 으아ㅏ악 그러니까 Rhinoceros의 R으로 생각해야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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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정우 - 소금 (vGHuGUUGXs) 2021. 4. 22. 오후 10:25:18"그래? 딱히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네가 그렇다면 알겠어."
그냥 찾아가서 싸인을 한 장 부탁할 정도의 일이지만 소금이 그렇다고 하니 정우는 더 말은 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물론 싸인을 받는 댓가로 뭘 요구받을진 알 수 없었으나 크게 어려운 일은 없었던만큼 정우의 목소리는 상당히 태연했습니다.
"팬으로서의 진심이라니. 설사 요인 경비를 선다고 해도 한가롭게 수다를 떨거나 하는 일은 없을거야. 요인 경비는 주어진 특정 포인트에 서서 대기하면서 수상한 사람이나 위험한 요소가 없는지 지켜보는 거니까. 팬이라고 해서 포인트를 벗어나서 성은이에게 간다거나 하는 것은 곤란해."
곧 꺼지는 텔레비전을 가만히 바라보며 정우는 비스킷을 하나 더 먹으면서 정수기에서 물을 한 잔 챙겨왔습니다. 가볍게 목을 적시면서 잠시 말을 고르다 정우는 소금에게 질문을 하나 가볍게 던졌습니다.
"그렇게 좋아? 하긴, 귀엽기도 하고 노래는 잘 부르니까. 그러고 보니 동갑이었지? 그래서 더 친근감을 느끼는걸지도 모르겠지만 일할 때는 사적인 감정은 접어두고 열심히 일하는 거 잊지 마. 알았지? 요인 경비가 끝나면 그 이후에 찾아가서 이야기를 나누던지, 싸인을 받던지 그런 것은 신경 쓰지 않을테니까."
마치 동생인 정화를 보는 것 같다고 느끼며 정우는 오른손으로 입을 가리고 소리없이 잠시 웃었습니다. 다음에 만나면 저지먼트 부원 중에 완전 좋아하는 팬이 있다고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다짐할 뿐이었습니다. -
397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10:28:15>>394 노을이는 재미있는 과거 없어요ㅠㅠ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모카고 시절을 회상하는 캐릭터들을 떠올리고...? 지금 우리가 써나가는 이야기가 그틀의 회고록이란 느낌! ...사실 그 짱짱갓곡 생각한 거 맞아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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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시현주 (PXny8Kg4QA) 2021. 4. 22. 오후 10:32:38리인카네이션...?
시현: 에?
시현주: 그냥 생각난 것. 물론 장례식장에서 시전하면 곤란하긴 하지. -
399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후 10:33:37모두의 R이 꼭 이뤄지는 R이 되길 바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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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10:34:25아. 라이노사우르스가 아니라 라이노서로스... 걍 코뿔소구나 ㅋㅋㅋㅋㅋ 지금까지 코뿔소가 영어로 '라이노'인줄 알았던 멍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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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후 10:35:28착각할 수도 있죠! 이렇게 하나 알아가면 되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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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호치주 (t7ahv1EBdg) 2021. 4. 22. 오후 10:37:01>>397 뭐예요 그거 엄청 낭만적이야...! (❤´艸`❤) 떠오른 김에 저도 그 곡 듣고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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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하제주 (yNFMfyp/HQ) 2021. 4. 22. 오후 10:38:12>>397 이열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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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시현주 (PXny8Kg4QA) 2021. 4. 22. 오후 10:39:45시현주: 아... 리인카네이션?
시현: (읽어보고 뒷걸음질)
시현주: 무서워할 이유는 없지. -
406 시현주 (PXny8Kg4QA) 2021. 4. 22. 오후 10:41:15으... 저런 종류는 보통.. 링크로 올려주시는 게 낫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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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이현 (rdiII7S6wQ) 2021. 4. 22. 오후 10:41:17>>0
소녀는 옛날 이야기 하나를 떠올렸다.
'옥황상제의 아들이자 저승의 왕인 대별왕은 사람들이 두개씩 있는 해와 달로 인해 고통받자 이승으로 올라와 해와 달을 하나씩 쏴 파괴했다. 이때 활과 화살을 사용하지 않았다. 단지 사람들에게 해와 달이 가장 높이 뜰 시간에 해와 달에게 활 쏘는 시늉을 하라고 했다. 모두들 속는척하고 해와 달을 겨누니 활이 생겼고 쏘니 해와 달이 여러 파편으로 부숴져 나갔다. 우리는 이것을 별이라고 부른다.'
손을 들었다. 마치 이 이야기 속 사람처럼 달을 향해. 과연 활이 생겼을까, 과연 달이 불꽃놀이처럼 부숴질까. -
408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후 10:41:21이렇게 갑자기 매트릭스라니요?! (동공지진)
아니야! 그런 절망적인 이야기는 아닐 거예요! 아마두!! -
409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후 10:41:48어서 와요! 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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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소금-정우 (..EDRWcJLY) 2021. 4. 22. 오후 10:42:33"알고는 있지. 기회가 오는 날이 꼭 경비를 서는 날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
몸소 부탁을 받아 움직이는데 그 기대를 저버리는 것이야말로 정성은을 슬퍼하게 만드는 행동이다. 처음 경비 요청이 들어왔을때 조금 놀라긴 했지만 그걸 개인적으로 이용해먹는것 역시 그의 자존심이 용납하지 않았다
실제로 그 자리에 갈수 있을지 아닐지부터가 아직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다. 이건 소금 혼자만이 아니라 다른 부원들의 찬성을 얻어내야 하지만 그들이 원하지 않는다고 하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이와 비슷한 기회가 오길 바라야지.
그런데 그 기회가 생각보다 빨리 올 수도 있겠다. 일이 끝난 뒤에 만나볼 수가 있다는 이야기가 아니겠는가! 일단은 그럴 가능성을 기억만 해둔다. 따로 할 일이 생겼거든. 먼저 또다시 상기해줄겸 평소보다 더 낮고 굵은 목소리로 눈을 부릅뜨며 한손으로 가슴을 치며 말했다
"나, 김소금은 현 시간부로 잠시 팬심을 멈추고 모든 관심을 15주년 퍼레이드의 저지먼트 활동으로 집중한다! 이쪽은 이제 일이 생겼으므로 나가본다. 과자는 고마웠고."
그렇게 부실의 문을 나선다. 방금 생겼다는 할 일? 그날 경비로서 지켜야 할 사항 찾으러 자료실 가는 것이다. 정성.. 아니 다른 저지먼트의 부원들을 위해서라도.
//이렇게 막레 드릴게요! -
411 하제주 (yNFMfyp/HQ) 2021. 4. 22. 오후 10: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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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10:43:02>>406 앗 정말 죄송해요. 혐짤이라는 생각을 못해서 무심코 바로 올려버렸어요
캡틴 조금 번거로우시겠지만 >>405 하이드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
413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10:43:45현주 안녕하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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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시현주 (PXny8Kg4QA) 2021. 4. 22. 오후 10:43:51어서오세요 현주.
-
415 소금주 (..EDRWcJLY) 2021. 4. 22. 오후 10:43:59현주 어서와요!
>>411 으아악! 갑자기 정신공격이라니.. -
416 현주 (rdiII7S6wQ) 2021. 4. 22. 오후 10:44:13현주 왔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벌써 목요일이네요!!
-
417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후 10:44:38소금이 정말로 성은이 팬이로군요. (동공지진)
아무튼 일상 수고했어요!
그리고 하이드 처리했어요! -
418 세화주 (iKJHrnt1rA) 2021. 4. 22. 오후 10:44:43크아아악 뇌라니 저건 내가 원했던 현실이 아니야..!! (부정
현주 어서와~~! -
419 현주 (rdiII7S6wQ) 2021. 4. 22. 오후 10:47:35오랜만에 일상 한번 돌리고 싶은데 되는 분 계신가요??
-
420 세화주 (iKJHrnt1rA) 2021. 4. 22. 오후 10:47:40캡틴이랑 소금주 일상 수고 많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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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후 10: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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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후 10:49:39일상이라.
내일도 출근이 있어서 열한시 가까운 지금 시간대는 조금 힘들 것 같아요. (눈물) -
423 하제주 (yNFMfyp/HQ) 2021. 4. 22. 오후 10:50:11>>419 (손번쩍)
와! 인첨공 아이도루! -
424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10:50:33>>417 감사합니다!
앞으로 조금 더 주의할게요. 미안해요!
>>419 저는 일상을 돌리는 중이라서요 :3!! -
425 시현주 (PXny8Kg4QA) 2021. 4. 22. 오후 10:51:22일상인가요.. 끊길 위험이 좀 있고. 텀.. 같은 것이 좀 늘어질 가능성은 있습니다.
또한 시현의 능력 특성상 과거같은 걸 파헤칠 가능성도 있는데.. 괜찮으시다면..? -
426 호치주 (t7ahv1EBdg) 2021. 4. 22. 오후 10:51:27현주 어서오세요! 저는 반쯤 취한 지금 일상을 하면 텀이 아마 엄청엄청엄청 길 것 같아서... 😅
그리고 크림슨 양 사랑해... (????) -
427 현주 (rdiII7S6wQ) 2021. 4. 22. 오후 10:51:57>>423 오오 그럼 다이스 돌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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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소금주 (..EDRWcJLY) 2021. 4. 22. 오후 10:52:12명색이 아이돌인데 반응해주는 팬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급히 추가한 설정입니다 XD
소금: 정성은과 저지먼트 부원이 동시에 물에 빠졌을때? 그 부원이 스토커가 아니었다면...당연히 먼저.. 음... 으음....흐으으음..... 어...(머리 과부하로 다운) -
429 세화주 (iKJHrnt1rA) 2021. 4. 22. 오후 10:52:19일상..! 무지무지 돌리고 싶지만.. 내일의 현생이 내 발목을 잡는군 ;-;
>>421 언제봐도 짜릿한 외모야 갓-성은좌 후훟 후후ㅜ후후후후후 (음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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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소금주 (..EDRWcJLY) 2021. 4. 22. 오후 10:53:05>>421 뭔가 상상했던 것과 비슷한 부분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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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10:53:42(야광봉 붕붕붕붕!!) 사실 '크림슨' 하면 우락부락한 빨간색 중갑 광전사 이미지가 떠올라서 아이돌이라고는 정말 상상하지 못했던 거예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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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하제주 (yNFMfyp/HQ) 2021. 4. 22. 오후 10:54:10>>427 오카이!!
.dice 1 2. = 1
1 하제주 2 현주 -
433 하제주 (yNFMfyp/HQ) 2021. 4. 22. 오후 10:54:33:3
원하는 상황이라던가 있을까? -
434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10:55:05>>428 노을:야!! 나는!! 나야 크림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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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현주 (rdiII7S6wQ) 2021. 4. 22. 오후 10:55:06>>425 앗 이런ㅠㅠ 다음에 한번 돌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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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현주 (rdiII7S6wQ) 2021. 4. 22. 오후 10:55:32>>433 저는 다 상관 없습니다!!
-
437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후 10:57:05>>428 정우:왜 한명만 구하려고 해? 두 명 다 구하면 되잖아. (절레)
아무튼 성은이의 능력이나 그런건 언젠간 밝혀지는 것으로 하겠어요!
물론 저 애도 어딘가에 위치추적기를 차고 있으니 그걸 찾아보는 것이 도전 과제일지도 몰라요! (아냐) -
438 시현주 (PXny8Kg4QA) 2021. 4. 22. 오후 10:59:51>>435 다음에 돌려보는 것도 좋겠네요.
-
439 시현주 (PXny8Kg4QA) 2021. 4. 22. 오후 11:00:55시현: 답은 간단함다. 끈을 묶은 튜브를 두 개 던져주는 게 가장 좋은 거 아님까? 수상구조요법에 적혀있는 것임다.
시현주: 애초에 너는 물리가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그게 최선이지. -
440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11:00:56>>437 노을:부장님 바보! 보통 그런 문제는 '둘중에 한명만 구할 수 있다면!'이라는 전제가 들어가는거잖아요!
-
441 세화주 (iKJHrnt1rA) 2021. 4. 22. 오후 11:02:55도전과제..?! 나의 관심법으로 미루어보아 5위양의 위치추적기는.. 머리띠다..! (근거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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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은하주 (9fjJATLhQ6) 2021. 4. 22. 오후 11:03:03다들 어서와~~~
인첨공☆아이도루쟝이 에피소드2 때 나온다는 거지!! -
443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11:06:34>>441 헉 이거 맞는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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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하제 - 부실 (yNFMfyp/HQ) 2021. 4. 22. 오후 11:06:38방과후 시간, 하제는 부실 소파에 드러누워 핸드폰을 만지작대고 있다.
게임을 하면서 방금 막 10연차를 돌렸는데, 폭사했다.
"으..."
하제는 핸드폰을 내려놓고 작게 탄식한다. 망했다.
최근 들어 하제가 부실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기숙사는 너무 갑갑한 느낌이고.
부실에서 노가리 까는 거도 괜찮은 듯하다. 저지먼트... 나름 괜찮을지도? -
445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후 11:06:48>>440 정우:그럼 문제가 잘못된거야. 저지먼트는 한명만 구하는게 아니라 두 명 다 구하는게 원칙이야.
>>441 안타깝지만 땡인 것이에요!
>>442 일단은 나온다는 것이에요! -
446 하제 - 부실 (yNFMfyp/HQ) 2021. 4. 22. 오후 11:07:33아이돌이니까 마이크?(아님)
-
447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후 11:08:28아직 정식 출연도 하지 않은 애에게서 위치추적기를 찾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울지도 몰라요!
언젠가 정식 등장을 하면 그때 찾아보세요!
사실 지금은 비터 크리쳐부터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아이돌이고 뭐고 다 전멸인걸. -
448 현 - 하제 (rdiII7S6wQ) 2021. 4. 22. 오후 11:11:23"아 이런.."
평소처럼 학교 끝나고 양궁장으로 향하려던 현이었지만 이내 발걸음을 멈췄다.
활을 학교 내에서 들고다니기는 힘들어 저지먼트 부실에 놓고 왔다갔다 하는데 계속 까먹는 것이 문제였다.
서둘러 발걸음을 부실로 돌렸다. 오늘은 누가 있으려나. 부실의 문을 열고 들어오니 누가 소파에 누워있는게 보였다.
'누구지...?'
들어온지 얼마 안돼서 모두의 얼굴을 다 알지 못했다. 그래도 같은 저지먼트니 인사는 해야지.
"안녕하세요" -
449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11:11:58>>445 노을:부장님 재미없어!(볼빵빵)
위치추적기 찾는 도전과제는 정말 상상도 못했는데 꽤나 재미있네요 ㅋㅋㅋㅋ -
450 세화주 (iKJHrnt1rA) 2021. 4. 22. 오후 11:13:09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챠폭사는 사회악이다 참트루 레알 Xq 그리고 머리띠가 아니었군..! 맞아 일단은 응애보스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데.. 공갈젖꼭지라도 물려야 하나 (??
-
451 어떤 과학의 체이서 (t7ahv1EBdg) 2021. 4. 22. 오후 11:14:03
-
452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후 11:14:27저런. 가챠가 망했군요.
그럴 때는 대체용으로 모카고 가챠를 굴려보는 거예요!
.dice 1 5. = 1
1.N
2.R
3.SR
4.SSR
5.UR
그렇게 제 캐릭터 가챠를 뽑아보면? -
453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후 11:14:42짜잔하고 망하는 것을 볼 수 있죠!
-
454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후 11:15:34>>451 아니. 이 분이 라노벨 표지를 그려왔어!! (동공지진)
-
455 세화주 (iKJHrnt1rA) 2021. 4. 22. 오후 11:16:21>>451 와ㅏ아아아아아ㅏㄲ 레알 개쩔어 호치야아아ㅏㅏㅏ아ㅏㅏㅏ아ㅏ아아ㅏ아아ㅏ아아아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년이쌤도 넘 귀엽구 하 미쳤다미쳤어~~!!!
-
456 소금주 (..EDRWcJLY) 2021. 4. 22. 오후 11:16:30>>451 봐도봐도 감탄만..!
-
457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11:17:41>>451 헉... 진짜 라노벨 표지를 들고 오시면 어떡해요!!! (방방방방방방)
맞아 응애보스 어떡해요? ㅋㅋㅋㅋ 진짜 잡으라고 만든거 아닌거 같은데 -
458 시현주 (PXny8Kg4QA) 2021. 4. 22. 오후 11:17:58와..호치주는 매우 금손이군요.
-
459 호치주 (t7ahv1EBdg) 2021. 4. 22. 오후 11:18:01>>452 도부인가요...! 하지만 정우는 리세 필수 카드 수준으로 강력하니까 리세신의 밸런스패치를 당한 걸지도요 §(* ̄▽ ̄*)§
이번 어장 테마가 호치라는 걸 보고 판 갈리자마자 첫번째로 뙇! 올리고 싶었는데...
시험기간 때문에 그럴 여지도 없었... 죠!
크림슨 양 위치추적기는 인공안구에 내장되어 있을 것이라는 게 호치주의 개인적인 추측. (??) -
460 소금주 (..EDRWcJLY) 2021. 4. 22. 오후 11:19:44.dice 1 5. = 1
1.N
2.R
3.SR
4.SSR
5.UR
두근세근네근 -
461 소금주 (..EDRWcJLY) 2021. 4. 22. 오후 11:19:58(시무룩)
-
462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11:20:36앗ㅋㅋ 노을이도!
.dice 1 5. = 4
1.N
2.R
3.SR
4.SSR
5.UR -
463 세화주 (iKJHrnt1rA) 2021. 4. 22. 오후 11:20:44모카고 가챠라니 짱 좋잖아?! 나도 간다~~!!
.dice 1 5. = 1
1.N
2.R
3.SR
4.SSR
5.UR
>>457 하.. 우리 끝까지 잘 살아남아보자.. 난 이런데서 죽을수 없어..! (사망플래그(? -
464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후 11:22:09>>459 인공안구. ㅋㅋㅋㅋㅋㅋㅋ 그, 그럴 가능성도 있군요! 허나 아니에요!
이 이상은 더 정답 여부를 알려주지 않겠어요!
그리고 다들 가챠가 망하고 있어?! 노을주 빼고 다 망했어! -
465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11:22:57>>463 아니근데 솔찌 부장님이 당했는데 우리가 어케이겨요 ㅋㅋㅋㅋㅋ 몬가 도망치면서 이케어케 해야되나? 아님 응애니까 자장가라도 불러서... 아니다 강해지고 싶은 욕구 때문에 저렇게 됐다면 "니가 제일 쎄!" 하고 칭찬 공격을 해보는 것도!!
-
466 세화주 (iKJHrnt1rA) 2021. 4. 22. 오후 11:23:34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가챠는 사회악이다
근데 노을주 빼면 다 1이야...? 운영자님!! 노을주가 치트프로그램을 쓰는 것 같아요~~!! (???? -
467 은하주 (9fjJATLhQ6) 2021. 4. 22. 오후 11:24:13.dice 1 5. = 5
1.N
2.R
3.SR
4.SSR
5.UR
나도 가챠 돌릴래!!! -
468 은하주 (9fjJATLhQ6) 2021. 4. 22. 오후 11:24:30
-
469 하제 - 현 (yNFMfyp/HQ) 2021. 4. 22. 오후 11:24:37그렇게 세상의 부조리함을 깨닫고 있는데 누가 문을 열고 들어온다.
모르는 얼굴의 남학생... 아니 여학생인가? 아무튼 학생이다. 사실 저지먼트에 들어온지 얼마 안돼서 대부분은 모르는 얼굴이겠지만.
"안녕하냐."
어쨌든 먼저 인사했으니 하제도 인사를 한다.
"너도 저지먼트 부원?"
그래놓고서 당연한 걸 물어본다. 부실에 들어오면 당연히 부원이겠지! 본인도 그게 머쓱했는지 몇 마디를 덧붙인다.
"나 입부한 지 얼마 안 돼서." -
470 시현주 (PXny8Kg4QA) 2021. 4. 22. 오후 11:25:02.dice 1 5. = 2
1.N
2.R
3.SR
4.SSR
5.UR -
471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후 11:25:13>>468 그래서 무슨, 무슨 카드죠?! (두근두근)
-
472 시현주 (PXny8Kg4QA) 2021. 4. 22. 오후 11:25:35시현주: 그렇게 가챠는 망하는 것이다.
시현: 에에.. -
473 하제 - 현 (yNFMfyp/HQ) 2021. 4. 22. 오후 11:25:40>>451 호치 눈나...(※눈나 아님)
갑자기 가챠 열풍이 불고 있어...!
.dice 1 5. = 3 -
474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11:26:39아냐아냐 ssr이면 성능 애매해서 참피집만 꾸미고 있을지도 몰라요... 사실 이런저런 시스템이나 효율상의 이유로 낮은 등급을 올리는 게 훨씬 강한 걸지도 몰라!!
-
475 호치주 (t7ahv1EBdg) 2021. 4. 22. 오후 11:26:47호치주의 가장 큰 야망이 '호치를 초반 서브주인공으로 내보내고 일찌감치 호치 이야기를 끝내서 다른 캐릭터 이야기를 적극 도와준다!'니까요...
뭔가 2~3권쯤에 표지로 딱 한 번쯤 나온 다음에 줄창 명품조연 캐릭터로 있다가 몇년 뒤에 외전 시리즈 한 개를 받을 법한...? (??)
사실 요거를 그린 이유는 물리쌤에 대한 중요한 떡밥을 던지기 위함이랍니다... ( ̄y▽, ̄)╭ 심심하시면 추측해 보시길 바라요...
.dice 1 5. = 2
1.N
2.R
3.SR
4.SSR
5.UR -
476 호치주 (t7ahv1EBdg) 2021. 4. 22. 오후 11:27:23히기카드를 뽑아버렸어요! 그... 그리고 급히 외출해야 할 일이 생겼으니 다녀오겠습니다 😚
-
477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11:27:47>>468 아 ㅋㅋㅋ 은하주 콧구멍 닫아요 ㅋㅋㅋㅋㅋㅋㅋ
-
478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후 11:27:49다들 엄청난 수준으로 가챠를 돌리고 있고 승리하는 이도 패배하는 이도 제각각이네요!
모카고가 모바일 게임이 되어서 가챠를 뽑게 되면 필시 연출은 입부신청서를 들고 있는 정우가 고개를 끄덕이며 게시판 벽에 붙여두는 형식이라고 생각하겠어요. 하얀색은 R. 파란색은 SR. 무지개색은 SSR과 UR. 이런 느낌으루다가!
N은 그냥 기본 카드니까 가챠에선 안 나오는걸루! -
479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후 11:28:22다녀와요! 호치주!
-
480 은하주 (9fjJATLhQ6) 2021. 4. 22. 오후 11:28:41호치주 다녀와~~~
이 카드는 분명 레벨5의 냄새다!!UUUUR이니까 말이지!!!! -
481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11:28:44앗 호치주 늦은 시간에 조심히 다녀오세요!
물리쌤 떡밥...(곰곰) -
482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후 11:30:02하지만 그렇게 되면 정우는 UR카드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걸요!
-
483 하제 - 현 (yNFMfyp/HQ) 2021. 4. 22. 오후 11:30:23호치주 다녀와~~
누가 모카고 M을 만들어줘!!(안됨) -
484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11:30:36>>478 오오옹 뭔가 되게 디테일해요 ㅋㅋㅋㅋㅋㅋ ssr은 노란색!!!
-
485 세화주 (iKJHrnt1rA) 2021. 4. 22. 오후 11:30:58>>465 정면 맞다이는 안될거같구 최종보스 공략이니만큼 뭔가 애를 약화시킬만한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이벤날이 되어봐야 알겠구.. 폭주한 상태니까 말이 통할지 모르겠군..! 통한다면 일침 함 따끔하게 놔보고싶어 지금 이게 진짜로 자유로워지고 풀려나고싶은 너네의 모습이냐면서 :/
-
486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11:31:33>>483 앗 안돼요 이름에 m이 들어가면 안돼 ㅋㅋㅋㅋㅋ 지금까지 나온 모바일게임중에 m 붙고 멀쩡한 게임 못봤어.....
-
487 호치 : 훈련 - Act. 32 (t7ahv1EBdg) 2021. 4. 22. 오후 11:32:46>>0
"호태식이, 돌아왔구나!" 룸메가 튀어나와 나를 껴안았다.
"나 없는 사이에 혹시 남자 여자 안 가리고 추파 던지고 다닌 거 아니지...? 그러면 내 평판까지 덩달아 이상해진단 말이야."
"그랬을 리가 있나, 나는 우리 호치밖에 모른다구!"
나는 룸메가 노리는 대상이 나 하나가 아닌 전교생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나 하나를 상대로 이러는 거라면 문제가 없다. 하지만... 안 그래도 교문을 들어올 때부터 주변 학생들이 수군수군대며 '저 머리 땋은 애가 그 애 룸메이트야?' '세상에, 한 명은 난봉꾼에 한 명은 밤에 바깥을 싸돌아다니는 건가...' '얼마나 방탕한 생활을 즐기고 있는 거길래?'라고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잔뜩 보내는 것을 느끼며 걸어온 참이다.
장갑을 벗고, 구제불능인 룸메이트의 양쪽 뺨을 손에 끼웠다.
"내가 지금 아무 것도 몰라서 묻는 것 같아...?"
"앗, 차거차거차거차거차거차거 잠깐만자까만얼어허!" -
488 은하주 (9fjJATLhQ6) 2021. 4. 22. 오후 11:33:02모카고m이라니 그건 안된다!!
-
489 세화주 (iKJHrnt1rA) 2021. 4. 22. 오후 11:33:37호치주 다녀와~~ 물리쌤 떡밥.. 호치가 취조할만한 게 보통 사람은 절대 아닐테니 저 쌤도 뭔가 인첨공의 어둠에 연관되어있나..?
헉 그리구 연출 넘 맘에들어 고개 끄덕이는거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누가 모카고 M 만들어줘!! 제작비는 내가 쏜다!!! (안됨 2222
>>468 크흑 이건 있을수 없는 일이야! 이의있소!! (? -
490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11:33:46>>485 따끔하게 일침 놓는 거 정말정말 세화다워요 :3 역시 낼모레 진행을 봐야 뭐라도 감이 올 것 같네요! 응애 맘마조... 하면서 두두두두 달려오면 무서울 것 같아.....
-
491 하제 - 현 (yNFMfyp/HQ) 2021. 4. 22. 오후 11:35:05그럼... 모카고 for kakao...(안됨)
-
492 현 - 하제 (rdiII7S6wQ) 2021. 4. 22. 오후 11:35:53"아 들어온지 얼마 안됐구나. 괜찮아요 저도 들어온지 얼마 안됐어요. 이현이라고 합니다.
아직 레벨 0이라 능력은 없고요. 그쪽은요?"
상대를 살피며 말했다. 얼굴을 빨리 외워버릴 작정이었다. 정말 처음보는 얼굴이었다.
3학년이었으면 복도를 돌아다니면서 한번씩은 봤을텐데. 아닌가 그냥 내가 기억을 못하는건가.
"근데 무슨 이유로 저지먼트에 들어온건가요?"
자기는 능력개화를 위해서 들어왔다지만 그 사유로 들어오는 사람은 잘 없으니. -
493 은하주 (9fjJATLhQ6) 2021. 4. 22. 오후 11:36:30모카고는 만약 게임으로 나온다면...
가디언 테일즈 같은걸로... 의 희망사항이... -
494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11:36:35모카고 라노벨 쯔꾸르 모바게 다내놓는거예요 ㅋㅋㅋ(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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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세화주 (iKJHrnt1rA) 2021. 4. 22. 오후 11:39:32>>4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코즈믹 호러다.. 갑자기 시야에서 사라졌는데 바로 등 뒤에서 맘마조 하면서 냅다 잡아서 벽으로 던져버리구..
-
496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11:39:40모카고 모바일겜이면 인게임은 카운터사이드 같은 느낌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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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후 11:40:31그리고 나온 결과물은 모카런이었다고 한다.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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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시현주 (PXny8Kg4QA) 2021. 4. 22. 오후 11:40:36시현은 잡히면 그 순간 읽어보려 할 것 같군요.
그놈의 호기심.. -
499 은하주 (9fjJATLhQ6) 2021. 4. 22. 오후 11: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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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은하주 (9fjJATLhQ6) 2021. 4. 22. 오후 11: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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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시현주 (PXny8Kg4QA) 2021. 4. 22. 오후 11:41:17모카고 브레이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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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11:42:01>>495 잡히면 한번 꽉 쥐어서 극딜박고 벽에 던져서 스턴까지!! 와 이거 잡히면 주거요 ㅋㅋㅋㅋㅋ
아니 모카런 뭐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03 세화주 (iKJHrnt1rA) 2021. 4. 22. 오후 11:42:29뭐야 나는 백스페이스를 눌렀는데 왜 작성이 된것..? (눈부빗
게임.. 뭐든 좋으니 나온다면 감지덕지지만 그럴 일은 없을테니 상상속에서 맘껏 즐겨버릴거야 으히힣
-
504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11:45:43스토리 진행속도를 보면, 일러만 있으면 팬게임 느낌으로다가 쯔꾸르 정도는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상상만 할게요(도망)
-
505 세화주 (iKJHrnt1rA) 2021. 4. 22. 오후 11:46:20짤 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애보스 문 부수고 들어왔을때 딱 저런 느낌이지 않았을까 싶은걸 :3
>>497 모카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냐 난 모카런도 재밌게 할거야..!
>>502 거의 저항불가 즉사기 수준일것! ㅋㅋㅋㅋㅋㅋㅋ 하.. 원작 시즈리처럼 능력 사용해서 고속이동이라도 해봐야하나..? (고민 -
506 하제 - 현 (yNFMfyp/HQ) 2021. 4. 22. 오후 11:46:50"백하제. 레벨 1. 능력은... 레비테이션."
하제가 빠르게 자기소개를 끝마친다.
같은 신입 처지구나. 하제는 약간 안심했다. 다 고참들만 있는 건 아니어서.
"연구원 쌤이 권유해서 들어왔지. 봉사도 하고 능력 계발도 하고 그러라면서..."
생각해보니 참 별 거 없는 이유다. 하제는 머리를 긁적였다. -
507 하제 - 현 (yNFMfyp/HQ) 2021. 4. 22. 오후 11:48:38모카런이 나오면 정우는 질소맛 쿠키인가요!!(??)
그러고보니 현이... 3학년인데 하제가 반말하고 있어... 백하제 인성논란...(?) -
508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11:48:44>>505 장난처럼 말했던 거지만 정말 세화 들고 런하면서 레이저포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싶어요 ㅋㅋㅋㅋ
-
509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후 11:48:46쯔꾸르야 만들수야 있긴 한데 제가 도트를 못 찍고 쯔꾸르니까 새롭게 스토리를 짜야할텐데..
저에게는 예산도 시간도 없다는 것이에요.
극장판 느낌으로다가 딱 만들면 좋긴 할지도 모르지만 만들 수 없으니 이런 시나리오는 에피2와 에피3 사이에 한번 생각해보는 것으루다가! (안돼) -
510 성태-훈련 (cR.a8ierNI) 2021. 4. 22. 오후 11:48:57>>0
불꽃을 처음으로 낼 수 있게된다면 얼마나 멋질까?
내가 처음 낼 수 있는 불꽃은 무엇일까?
푸른 불꽃? 붉은 불꽃?
불꽃의 색을 상상하며 오늘도 훈련에 매진한다. -
511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후 11:49:17>>507 그 무슨 질소 가득한 감자칩 페이스를 달아야할 것 같은 이름이죠?! (동공지진)
-
512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후 11:49:32어서 와요! 성태주!
-
513 성태주 (cR.a8ierNI) 2021. 4. 22. 오후 11:50:2153924*0.95=51227.8
-
514 은하주 (9fjJATLhQ6) 2021. 4. 22. 오후 11:51:07성태주 어서와~
일러라... 글고보니 개인이벤투때 배경 일러같은 거 몇개만 있으면 생각보다 좋을 것 같기도 하고... -
515 은하주 (9fjJATLhQ6) 2021. 4. 22. 오후 11:51:18어악 고치려다 그냥 마솝눌렀네
-
516 하제 - 현 (yNFMfyp/HQ) 2021. 4. 22. 오후 11:51:23성태주 어서와~~
-
517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11:52:08>>509 전캐릭 도트 찍어오면... 하지만 우리는 현생에 치이는 직장인이고 아무런 수익도 없음이죠...(도리도리)
만약에 정말 만약에 만든다면 팬게임으로 스토리를 그대로 가져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은 해요! -
518 시현주 (PXny8Kg4QA) 2021. 4. 22. 오후 11:52:26다들 어서오세요.
-
519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11:52:32성태주 안녕하세요~!!
-
520 세화주 (iKJHrnt1rA) 2021. 4. 22. 오후 11:54:57성태주 어서와~~
>>5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다시 무기로써의 정체성을 굳건히 다져가는 권세화씨..(???(세화: (우거지죽상 -
521 Captain ◆ABgtXke9Vs (vGHuGUUGXs) 2021. 4. 22. 오후 11:57:17>>517 사실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정사를 루트로 만들어야할테니 지금 전개와는 많이 다른 것을 볼 수 있을지도 몰라요.
넘버즈 모드 정우가 적대세력으로 등장하는 것이라던가. (야) -
522 채다나 (WRo8gMVI7Q) 2021. 4. 22. 오후 11:58:06>>0
오늘은 선생님과 연구원 앞에서 보기 좋게 넘어졌다. 뭐, 사람이 넘어질 수도 있는 법이다. 먼지를 툭툭 털고 매트 위에서 일어났다. 다행히 매트 위라는 좋은 위치에 있기 때문인지 큰 상처는 없었다. 무릎과 팔꿈치가 조금 빨개지긴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을 것이다. 그 외엔 먼지가 풀풀 날렸다는게 단점이다.
"목이 안 꺾여서 다행이구만."
연구원, 인수가 말했다. 다나가 공중제비를 돌다 넘어졌기 때문이다. 도나가 동의했다.
"그러게나 말이에요. 듣자하니 다나네 오빠가 이런 것 때문에 그만 두라고 했다는 것 같은데."
"그, 도나 선생은 이것 때문이면 D가 이렇게 몰래 할 거라 생각하나?"
"어머, 그럼요? 다른 이유라도 있나요?"
다나는 다시금 저 멀리서 뛰어오더니, 땅을 박차며 공중제비를 돌았다. 도나가 만족스러운지 박수를 친다. 완벽한 곡예의 현장이다. 다나가 팔을 위로 뻗으며 착지까지 마무리했다. 그리고 머리 위로 부세부세 떠오른 정전기를 갈무리했다. 전기로 전기를 누르는 모습에 인수가 인정하기는 싫지만 잘했다는듯 박수를 딱 한 번 쳐줬다. 그리고 말했다.
"더 심한 이유지. 정신 상담은 저것이 아니라 오빠가 받아야 할 정도로." -
523 은하주 (9fjJATLhQ6) 2021. 4. 22. 오후 11:58:10그리고 은하는 넘버즈 정우의 오른팔이지(???
-
524 은하주 (9fjJATLhQ6) 2021. 4. 22. 오후 11:58:28다나주 어서와~
-
525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11:59:19ㅋㅋㅋㅋㅋㅋ 우거지죽상이라는 말 왜케 귀여워요??
>>521 아악... 너무너무 기대되지만 만들어지는 일은 없을 테니까 저는 이만 입을 다물겠어요ㅠㅠ 다른 우주의 캡틴, 그리고 모두들 꼭 모카고 쯔꾸르를 완성시켜주렴.... -
526 다나주 (WRo8gMVI7Q) 2021. 4. 22. 오후 11:59:21안녕~♡
-
527 노을주 (yI0EOXXXX.) 2021. 4. 22. 오후 11:59:38다나주도 안녕하세요~!!
-
528 하제 - 현 (yNFMfyp/HQ) 2021. 4. 22. 오후 11:59:52정우가 적대라니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다나두 어서와~~~ -
529 현 - 하제 (rdiII7S6wQ) 2021. 4. 22. 오후 11:59:57능력 계발로 들어오는 사람이 나 말고 있네...? 이야 여기 능력 계발 맛집인가봐...
"뭐 저보다 낫네요. 전 들어오라고 권유해주는 연구원도 없는데.."
다들 알 것이다. 레벨 0이 무슨 대우를 받는지. 하지만 희망을 품기로 했다. 희망을 품기 위해 이곳에 온거니까.
"그나저나 뭐하고 있었나요? 혹시 제가 방해한건 아닌지.."
뭔가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아닌가. -
530 하제 - 현 (PuhPuN91Ww) 2021. 4. 23. 오전 12:00:10두가 아니고 주!!
-
531 다나주 (lJdwBZ332U) 2021. 4. 23. 오전 12:00:15그것보다 위에 얘기가 나왔...배경..일러..스케치업...큭 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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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현주 (fiFdNPSV2s) 2021. 4. 23. 오전 12:00:21다들 어서오세요!!
-
533 시현주 (YTMMlCORUM) 2021. 4. 23. 오전 12:01:23다들 어서오세요.
-
534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전 12:02:40다나주도 어서와~~ 넘버즈 모드 정우.. 분명 최종보스 아니면 히든보스 각이다..!
>>525 앗 ㅋㅋㅋㅋㅋㅋ 귀엽다니 그저 부끄러울 뿐이구..
-
535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전 12:03:40어서 와요! 다나주!
>>523 아닛! 이쪽에 붙는 건가요?! -
536 다나주 (lJdwBZ332U) 2021. 4. 23. 오전 12:04:54다들 안녕~ 찬찬히 읽어보는데 모카런 같은 경우에는 쿠키런 스프라이트 자료가 있어서 달리고 2단점프 하는 정도의 애니메이션으로는 구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
537 세화-마흔여섯번째 훈련 (6/W5bm1tCk) 2021. 4. 23. 오전 12:07:32>>0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어버렸구나. 오늘은 좀 더 누워있고 싶은 나머지 침대에서 꼼지락거리다 시간이 꽤 지나버렸어. 몸도 여기저기 좀 쑤시는것 같고. 요즘 훈련을 좀 무리해서 한 탓일까? 그래도 이 정도는 해야 빨리빨리 강해지지. 생각해보면 안티스킬을 꿈으로 한 주제에 너무 놀았어. 정신 못 차리고 있던 시절에 빠르게 감정 추스르고 그때부터 시작했어야 하는건데. 뭐.. 지금 후회한들 달라질건 없잖아? 오늘도 얼른 준비하고 나가자. 체력 단련이든 능력 훈련이든 한계치 이상으로 훌륭하게 해내고 나면 분명 지금보다 훨씬 나아질거야. 겸사겸사 체육관도 좀 알아보고, 호신술 같은것도 배워두고. 오늘 하루에 다 해결하기엔 많지만 적어도 이번주 안에는 이뤄낼 수 있겠지. 자. 오늘도 나가서 빡세게 훈련해볼까. -
538 은하주 (XgWfxyDoUg) 2021. 4. 23. 오전 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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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노을주 (JNpg6R70s2) 2021. 4. 23. 오전 12:11:44>>536 전에도 느꼈지만 다나주는 게임이나 그런 쪽(사실 단어가 잘 생각이 안 나서 얼버무림ㅠㅠ)으로 지식이 넓으신 것 같아요! 대단해!
>>538 ㅋㅋㅋㅋㅋ 넘버맨 포즈 뭐야 귀여워요 -
540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전 12:12:01>>536 세상에. 정말로 만드시는건가요?! 다나주?!
능력자가 이 스레에 있었어!
>>538 어엇?! 그렇게 넘버즈 은하가 나오는가요?! -
541 하제 - 현 (PuhPuN91Ww) 2021. 4. 23. 오전 12:12:51"언젠간 나아지겠지."
하제가 중얼거린다. 자신이든 현이든, 계속해서 저지먼트 활동을 하면 능력이 성장하지 않을까.
막연한 상상이었다.
"그냥 게임하고 있었는데."
하제는 손에 든 핸드폰을 살짝 들어올린다. 딱히 방해받은 것처럼 보이진 않는다.
"그쪽은 뭐하러 온 거?"
하제가 넌지시 물어본다. 오는 거에 이유가 없을 수도 있지만... -
542 하제 - 현 (PuhPuN91Ww) 2021. 4. 23. 오전 12:13:38넘버맨ㅋㅋㅋㅋ 특촬물에 나올거같은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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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은하주 (XgWfxyDoUg) 2021. 4. 23. 오전 12:13:46파워레인저 졸개들 처럼 키이이익 하면서 나왔다가 2초컷 당하면서 키이익 하고 퇴장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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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노을주 (JNpg6R70s2) 2021. 4. 23. 오전 12:14:36이번주... 꽃가루 알레르기와 춘곤증 환장의 콜라보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그래도 꾸역꾸역 금요일이 되었네요. 아직 자러 가는 건 아니지만 모두 내일도 힘내시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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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전 12:15:28>>5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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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다나주 (lJdwBZ332U) 2021. 4. 23. 오전 12:15:29>>539 앗 부끄럽다~ 대단하다니...이히히~😋
>>540 스프라이트가 세세하다 보니 참고해서 그린 뒤에 png 저장하구 이어 붙이면 될 것 같아~ 물론 횡방향 애니메이팅이다 보니 원근법 촤라락! 하는 오프닝 재질이 아니라 그냥 뽀짝뽀짝 달리는 느낌이겠지만.....ㅋㅋㅋ 한 번 해볼까.. -
547 다나주 (lJdwBZ332U) 2021. 4. 23. 오전 12:15:59>>538 아니 이제 봤는데 넘버즈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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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은하주 (XgWfxyDoUg) 2021. 4. 23. 오전 12: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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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백하제 - 훈련 (PuhPuN91Ww) 2021. 4. 23. 오전 12:21:01>>0
"하제 군~ 저지먼트 활동은 잘 하고 있어~?"
연구원이 하제에게 물어온다. 하제는 그녀의 말에 머뭇거리며 답한다.
"아니... 아직 뭐 제대로 한 건 없는데요..."
"그러면 뭐 어때!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는걸~"
정말 긍정적인 사람이 아닐 수 없다.
"그럼 오늘도 열심히 해보자구~"
연구원의 말에 하제는 별 대꾸를 하지 않는다. 그저 조용히 자세를 고쳐앉을 뿐이다. -
550 노을주 (JNpg6R70s2) 2021. 4. 23. 오전 12:22:12새삼 느끼지만 우리 모카고에는 다양한 분류의 능력자 참치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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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하제주 (PuhPuN91Ww) 2021. 4. 23. 오전 12:22:34>>546 전문용어 대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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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현 - 하제 (fiFdNPSV2s) 2021. 4. 23. 오전 12:23:55으흠 게임, 게임 좋지. 현도 게임을 좋아한다. 하지만 게임 할 시간에 맨날 양궁장에 나가있는 것뿐.
"전 활 가지러 왔어요. 들고 다니기 불편해서 부실에 놓고 다니거든요."
현은 벽 한쪽에 걸어놨던 활집을 가리켰다.
"저거 가지고 양궁장에 가려고 했죠. 그쪽은 활 쏠 줄 알아요?"
물론 아는 사람보다는 활을 한번도 보지 못한 사람이 더 많겠지만 항상 사람을 만나면 이 질문을 하는 현이었다.
사실 그냥 활친구를 만들고 싶은 것이다. -
553 시현-훈련 (YTMMlCORUM) 2021. 4. 23. 오전 12:25:01>>0
"상담 및 질문이네요."
"조금 더 깊이 들어가는 거에요."
"무슨 질문인가여?"
"스스로의 자아의 경계선을 느껴본 적이 있나요?"
"사이코메트리를 실시할 때에 동화되는 편이냐.. 라고도 물어볼 수 있겠네요."
"...음..."
"대답하기 어렵겠지요. 지금의 성격상이나 그런 것들은..."
"잘 안 들리는데요?"
"그럴 만도 하죠. 이상한 거일 리가 없잖아요?"
"동화하는... 편이네요."
"감각을 크게 느끼나요?"
"...네..."
"다시 말하지만 이상한 거일 리가 없어요."
"다행이지요? 소용을 다하게 되는 것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게 좋아요."
"안타까운가 안타깝지 않은가. 를 묻는다면 전자겠지만요."
-...결국에는 그렇게 되어버리겠지.
마치 화면 너머와도 같았을까.
"...뭔가 좀 더 잘 되는 기분임다..?"
고개를 갸웃하는 시현입니다. -
554 다나주 (lJdwBZ332U) 2021. 4. 23. 오전 12:25:04전문ㅋㅋㅋ용어라니ㅋㅋㅋ쿠ㅜㅜ좃문가야 X문가...사실 나 이런 칭찬에 너무 약해..쥐구멍이 있다면 들어가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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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하제주 (PuhPuN91Ww) 2021. 4. 23. 오전 12:28:22현주 답레는 자고 일어나서 줘도 될까?? 잠이 막 오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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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순찰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전 12:36:53"그래서 말했잖아. 나는 세 번이나 기회를 줬어. 그냥 조용히 두 손을 들면 이름을 적고 너희가 괴롭히는 그 애를 데려가는 것 정도로만 끝내겠다고 말이야."
순찰 중인 저지먼트 부장은 홀로 돌아다니며 이런저런 일을 했습니다. 예를 들면 지금처럼 삥을 뜯는 불량배들을 눕혀놓는 것을 들 수 있었습니다. 입고 있는 교복이 만신창이가 되어 금방이라도 찢어질 것 같은 불량배 네 명은 제대로 서지 못하고 그저 숨만 거칠게 내쉴 뿐이었습니다. 방금 전까지 괴롭힘을 당하며 지갑을 털릴 뻔한 일학년 남학생은 잔뜩 겁에 질린 표정으로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괜찮니?"
"...!"
시선을 돌려 남학생을 바라보나, 그 남학생은 얼굴이 새파래져서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쳤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정우의 얼굴엔 그 어떤 감정도 담겨있지 않았습니다. 허나 길바닥에 넘어져있는채, 숨만 겨우 고르다가 비웃는 웃음소리에는 반응을 보이면서 고개를 내렸습니다.
"어때? 비참하지? 기껏 구해줬는데 감사인사 한 번도 없다니까. 저러니까 참교육 받고 그러는거야. 알아?"
"핫. 하긴 댁같은 레벨5나 되는 이가 우리 레벨0의 심정을 알긴 하겠어? 능력도 없는 결합품 취급하는 이에게 교육 좀 한 것이 뭐가 잘못된건데?!"
"애초에 레벨5나 되어서 한게 뭐가 있는데?!"
"이 환경이 잘못된거야! 우리도 너처럼 재능이 있었으면 이런 짓거리는 안 해! 떵떵거리면서 위에서 내려다보는 주제에! 왜? 한 번 더 능력이라도 쓸 참이야? 써봐!"
"재능이라."
유일하게 그 단어에 정우는 잠시 반응을 보였습니다. 허나 아무런 말도 하지 않으면서 눈을 감았습니다. 그 빈틈을 노릴 참이었는지 쓰러져있는 불량배 하나가 근처에 있는 쇠방망이를 들고 있는 힘껏 정우의 머리를 내리칠 생각으로 달려들었습니다. 허나 오히려 부러진 것은 쇠방망이였습니다. 그리고 휘두른 두 손이 아파 바닥을 구르는 불량배의 비명소리가 그 곳을 가득 채웠습니다.
"소용없어. 내 몸은 설사 권총을 쏜다고 해도 물리적인 힘으로는 절대 뚫을 수 없어."
"그래! 너 천재다! 능력 대단하다. 됐냐!"
"진짜 불공평한 거 아니야?! 왜 우리는 레벨 0고 너는 레벨 5인건데?! 왜 재능이 공평하게 주어지지 않은건데?!"
"그렇게 생각하고 싶다면 생각해도 좋아."
할 말은 많았으나 그것을 굳이 표현하진 않았습니다. 재능이 있기에 레벨5가 되었다라는 말을 괜히 곱씹으면서 정우는 한숨을 약하게 내쉬었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말도 하지 않으며 품 속에서 수첩 하나를 꺼낸 후에 정우는 교복에 붙어있는 이름을 확인하며 기록했습니다.
"내일 교무실에 보고할거야. 목화고등학교의 교복을 입고서 벌이는 그 추태에 대한 벌. 피하지 않고 잘 받아봐. 뒷통수를 치고 싶으면 쳐도 좋아. 칠 수 있다면."
말을 남기면서 정우는 그들을 지나치면서 골목길 저 편으로 걸었습니다. 잠시 생각할 것은 많았으나 순찰을 하는 만큼 더 긴 생각을 하지 않으며 걸어가는 발소리가 꽤나 무거웠습니다. -
557 노을주 (JNpg6R70s2) 2021. 4. 23. 오전 12:46:30독백 읽고 전부터 궁금했던 것이 떠올랐어요! 저는 능력을 사용하고 있지 않을 때의 신체는 레벨과 상관 없이 일반인과 똑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능력 계수가 높아질수록 물리적인 방어력이나 능력에 대한 저항력이 생기는 설정이었나요? 전에 읽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 나서 다시 여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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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전 12:48:09일반인과 똑같아요!
다만 저 독백에서의 정우는 능력을 사용하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을 뿐이죠! -
559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전 12:49:00오늘도 정우정우 열일하는구나~~!! 어흑 언제나 늘 존재하는 우등생과 열등생의 차이.. 인첨공은 바뀌어야만 한다..! (희번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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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노을주 (JNpg6R70s2) 2021. 4. 23. 오전 12:53:17>>558 답변 감사해요! 하나만 더 궁금한 거... 능력으로 물리적인 방어막 같은 걸 만들어도 정신계 공격은 그대로 통하나요? 그 능력을 무효화 하는 능력은 자신의 레벨보다 높은 상대에게는 통하지 않는다는 걸 봤었는데, 정신쪽은 레벨에 따른 저항력이 있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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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전 12:53:29다른 이들도 열심히 일을 하니 부장도 열심히 일을 해야지요!
근무표는 이제 서류 담당 두 명이 짤 테니까 얼마나 순찰을 나갈진 저도 모른다는 것이에요. -
562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전 12:56:26>>560 물리적인 방어벽은 당연히 물리적인 것만 막을 수 있고 정신적인 것은 막을 수 없어요.
레벨이 더 높다고 해서 공격이 안 먹히는 것은 아니에요. 단지 상대의 공격이 더 압도적으로 강할 뿐이지. 능력은 굳이 묘사하자면 어디까지나 공격력이지. 방어력과 체력이 아니에요.
저항력에 대한 것은 이제 그 사람의 정신력에 따라 다를 수 있겠네요. 이전에 승민이 사용했던 기억 관련 능력에서 버틴 이들이 있는 것처럼요.
사실 그것도 레벨5쯤 되면 어림도 없긴 한데.. 아무튼 레벨5 능력자가 레벨3 능력자의 정신 공격에 데미지를 입을 수도 있고 그런 거예요. 기본적으로 저항력은 저항 관련 능력이 없으면 없다고 봐도 좋아요. -
563 노을주 (JNpg6R70s2) 2021. 4. 23. 오전 12:59:50>>562 아하. 상세한 답변 감사해요! 복잡하게 생각할 것이 전혀 없었네요. 그렇게 생각하곤 있었지만 이번에 확실하게 알게 돼서 속이 후련해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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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시현주 (YTMMlCORUM) 2021. 4. 23. 오전 1:02:49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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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전 1:03:48그러고보니까 근무표.. 뭔가 디테일을 살려서 게시판에 쨘 하구 올려놓고는 싶은데 내 역량이 한없이 딸릴거같으니 세화에게 맡긴다~~! 일단 근무표는 잘 짜 뒀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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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전 1:04:11답변이 되었다면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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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전 1:04:47호치하고 같이 잘 짤 거라고 생각해요!
정우:아니면 다시 내가 하면 되니까 못해도 상관없어. (하품) -
568 다나주 (lJdwBZ332U) 2021. 4. 23. 오전 1:05:29오호오호, 그렇구나~♡ (메모!)
그리고 정우는 저런 말을 숱하게 들어왔겠지..열등생이나 엘리트라고 해서 그런 대우를 받는게 당연한 게 아닌데 다들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88
다나: 정우 힘들어보여. (뒤적)
다나주: (설마)
다나: 마시고 잊어. (여명 휴게소에서 땡쳐온 맥주 꺼냄) -
569 현주 (fiFdNPSV2s) 2021. 4. 23. 오전 1:06:27>>555 앗 그럼요 좋은 꿈 꾸세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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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현주 (fiFdNPSV2s) 2021. 4. 23. 오전 1:07:03저도 이만 가보도록 할게요 다들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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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노을주 (JNpg6R70s2) 2021. 4. 23. 오전 1:08:15주무시는 분들 안녕히 주무시고 내일도 힘내요 :3
그치. 고3인데 맥주 정도는 마실 수 있지!(끄덕) -
572 다나주 (lJdwBZ332U) 2021. 4. 23. 오전 1:08:57현주 하제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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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전 1:09:32>>568
정우:.....
정우:내일까지 시말서를 제출해. (진지)
사실 정우가 반응한 것은 재능이라는 포인트지만요! 왜 그런지는 상상에 맡기는 것이다!
>>570 안녕히 주무세요! 현주! -
574 다나주 (lJdwBZ332U) 2021. 4. 23. 오전 1:12:30시말서라니...(좌절)
다나: (끄적...)
본인은 2xxx년 x월 xx일 뇌과학 연구소를 급습하여 스킬아웃 여명 조직을 제압하던 도중 휴게소에서 술을 찾아 횡령하였고 이것을 갑(최정우)에게 뇌물로........(이하생략) -
575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전 1:13:06으이앗 하제주 늦었지만 잘자고!! 현주도 잘자고 좋은꿈꿔~~
>>567 맞아맞아 호치랑 같이 짜는거니까 적당히 잘 배분해서 잘 짤수 있을거야~~!! 정우정우가 맡긴 일.. 다시 돌려줄순 없다!!! 일은 죄다 내꺼야!!! >:3
세화: 정확히는 내꺼겠지. 오너게 아니라.
세화주: 머쓱 ㅎ
>>5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가져오고야 만 것인가..! -
576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전 1:14:25>>574 ㅋㅋㅋㅋㅋㅋ 무려 뇌물이었어요?!
>>575 역시 세화는 하드워커. (아냐) -
577 노을주 (JNpg6R70s2) 2021. 4. 23. 오전 1:15:39ㅋㅋㅋㅋㅋ 다들 귀여운데 머쓱해하는 세화주도 귀엽다ㅠㅠ
-
578 다나주 (lJdwBZ332U) 2021. 4. 23. 오전 1:20:50무려 뇌물이다!(?)
tmi가 풀고 싶어졌어~ 몇개정도 풀어볼까~ 질문도 ok~
.dice 1 4. = 3 -
579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전 1:24:12TMI를 3개나 푼다고 하니 이건 질문이 문제가 아니라 지켜봐야한다는 것이에요!
-
580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전 1:24:27ㅋㅋㅋㅋㅋㅋㅋㅋ 하드워커라기엔 좀 모자란 그런 애! 적당히 미들워커(?) 정도 될거같다 :3
>>577 아냐..! 나는.. 귀엽지 않아..! (부끄러움(파스슷 -
581 다나주 (lJdwBZ332U) 2021. 4. 23. 오전 1:28:203개~ 음..♡
1. 다나의 테마곡+최근에 현생 때문에 힘들 때마다 들었던 곡은 이거야. 왜 타이포 pv로 가져왔냐면 원본 일러스트가..조금 그래서..다나의 느낌이랑 잘 맞는 것 같다고 해야하나? 왜, 있잖아! 창가 밑에 기대서 달빛 쬐는 그런느낌.
2. 다나는 표정변화가 아예 없어..♡ 맨날 무표정인데 자극적인 음식을 먹거나, 렌고쿠가 그려진 굿즈를 받으면 활짝 웃어..속물적인 다나...
3. 비나랑 다나랑 같은 초등학교 출신이라나 뭐라나. 다나는 비나가 제티 주면서 고백한 거 다 봤다. -
582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전 1:30:25이런 TMI는 아주 좋은 TMI. 그리고 곡도 좋은 곡! 뭔가 통통 튀는 느낌이지만 마냥 통통 거리는 것도 아닌게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아무튼 좋아하는 것을 즐기면서 활짝 웃는것은 속물적인 것이 아니라 당연한 거예요! -
583 노을주 (JNpg6R70s2) 2021. 4. 23. 오전 1:32:48앗 이거 팍 꽂혀서 굉장히 많이 들었던 노래!! 이렇게 들으니까 반갑기도 하고 다나랑 잘 어울리는 느낌이에요 :3
-
584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전 1:34:28자러 가기전에 질문 다이스나 한번 가볍게 돌려보는 것으로!
.dice 1 5. = 4
1.일상적
2.조금 진지한 그런 거
3.개그적인 무언가
4.달달한 무언가
5.자라. 내일도 출근해야지. -
585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전 1:35:15달달한 무언가라고?
달달한 디저트 질문은 전에 했었는데.
그렇다면 다른 달달한 것으로 해서 캐릭터들은 팬케이크를 먹을 때 어떤 토핑을 하나요?
정우는 딸기시럽을 가장 선호하는 편이에요. -
586 다나주 (lJdwBZ332U) 2021. 4. 23. 오전 1:35:32애니는 비록 2기가 터져버렸지만 ost만은 갓곡이니까..(끄덕끄덕) 그래서 2기 언제 내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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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전 1:36:32노래 완전 좋아 다나주 이야기대로 창가 아래에서 달빛 쬐면서 멍하게 바깥 내다보는거 혹은 멍하게 달 바라보는거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잔잔한 분위기가 최고야 최고 흐흑 현생 덜 힘들어지기를 바라구.. 좋아하는거에 대해서는 반응 확실하구나~~!! 그리고 제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나의 흑역사를 직접 목격하다니 부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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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다나주 (lJdwBZ332U) 2021. 4. 23. 오전 1:39:37>>585 역시 정석인 휘핑크림에 베리류 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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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전 1:42:18달달한 것이라고 해서 연애 관련으로 뭘 물을 거라고 생각했다면..
사실 질문 요소도 안 떠오르고 딱히 사람들 덕캐는 가득한데 눈호관 없는 것 같으니까 패스인 것이에요.
암튼 휘핑크림에 베리류. 아는군요! 다나주! 정석은 맛있기에 정석! -
590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전 1:42:52>>585 심플하게 버터+메이플시럽 조합도 좋아하고 견과류+초콜릿 시럽이라던가 생크림에다가 딸기나 그런 과일류 얹는 토핑도 좋아하지만..! 세화의 최애는 바나나랑 카라멜 토핑이다! 제일 자주 얹어먹는 조합이지 X3 자신이 만들때는 거의 십중팔구 그렇게 만들어서 먹지만 밖에서 사먹는 경우에는 어디서 사먹느냐 그날 컨디션은 어떻느냐에 따라 막 달라지구 그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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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전 1:45:48바나나와 카라멜 토핑! 이건 진짜 달콤해서 끝내주지요! 보기만 해도 엄청 끝내줄 것 같은 맛.
아무튼 세화도 다나도 달콤한 것에 매우 진심인 것은 아주 잘 알겠어요! -
592 시현주 (YTMMlCORUM) 2021. 4. 23. 오전 1:49:47팬케이크 토핑...
정석인 메이플시럽에 버터...겠네요. 아니면 아예 수플레 팬케이크와 생크림 토핑 위에 슈가파우더를 뿌리고 메이플시럽을 뿌려 떠먹는다거나? -
593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전 1:50:41>>592 아니. 시현이도 뭔가 달콤하게 먹잖아요?! 시현이는 뭔가 심플하게 먹을 줄 알았는데 내 착각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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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전 1:51:03조금 더 반응을 하고 싶으나 시간이..
그러니까 저는 자러 간다는 것이에요! 내일 저녁에 또 봐요.
다들 잘 자요!! -
595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전 1:52:07압도적인 단맛에 취하는것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스트레스 치료이자 만병통치와도 같은 일이라는 게 세화의 생각인 것~~!! 나 역시 고런 생각을 하고 있지만 나는 그냥 있으면 있는대로 다 집어먹는 있먹 아니 처먹이구 X3
내일은 퇴근하기 전에 허니브레드라도 사먹고 들어와야겠어 언제나 새벽은 내가 배고픈 시간..! -
596 다나주 (lJdwBZ332U) 2021. 4. 23. 오전 1:52:08다들 맛잘알이잖아~♡ 앗, 수플레 팬케이크 먹고싶어졌다..♡
캐쁘띤 잘자~ 나도 자야겠네. 다들 오늘 하루도 힘내자구~♡ -
597 시현주 (YTMMlCORUM) 2021. 4. 23. 오전 1:53:03팬케이크를 파는 데가 대부분 그렇게 내주니까요..? 대충 기본적으로 내주는 방식으로 먹는 편입니다. 스스로 만들어 먹을 때에는 대충 브런치 같은 느낌으로 먹을지도 모르겠군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598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전 1:56:17캡틴이랑 다나주 잘자고 좋은꿈꿔~~ 오늘만 힘내면 주말이니까 화이팅~~!!
으으윽 수플레 팬케이크도 먹고싶다 맛도 있는데 통실통실 빵빵해서 귀여워.. :3 -
599 시현주 (YTMMlCORUM) 2021. 4. 23. 오전 2:01:01맛있기는 하죠.
저는 이만 자야겠군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600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전 2:05:48시현주도 잘자고 좋은꿈꿔~~! 오늘은 셔터닫구 간다!! 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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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성태주 (xK1ka.N/02) 2021. 4. 23. 오전 3:43:16아직 셔터가 덜 닫힌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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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이 찬율 - 훈련 (MRQi4Q.eT2) 2021. 4. 23. 오전 10:02:49>>0
"......."
"아따...파워가 전혀 다른디요?"
"아직 공식적으로 측정하지 않았다마는...점마 레벨 4로 올랐을기다."
시뮬레이션 전투에서 전투기 한 대를 각력을 이용해 점프해서 잡아낸 뒤, 주먹 몇 번으로 전투기를 격추시킨 찬율이었다.
"...소고기집 예약해라..." -
603 찬율 - 서틴 (MRQi4Q.eT2) 2021. 4. 23. 오전 10:26:13"저도 보고 살짝 벙쪄가지고..하하.."
일단 중년은 내 말을 믿는 태도였다.
의심하는 기색이 전혀 없었다. 아마 전에 그 4인방과 비슷한 존재라면...믿는 '척'을 할 뿐이겠지. 이 중년.. 지금 나를 떠보는 거일 수도 있어.
[서틴 지금 밖으로 나왔는데 어쩌다가 마주했어]
[현재주소 위치]
[여기에 있다]
찬율은 일단 핸드폰으로 저지먼트 톡방에 문자를 보내가면서 중년의 말에 장단을 맞춰주었다.
"저도 이 시간에 사장님 같은 사람을 이런 곳에서 뵐 줄 몰랐습니다."
나야 뭐 이 곳에 우연히 왔다지만..저 중년은? 여기에 우연히 온 건 아닌 거 같다만.. 분명 서틴의 행방을 찾으려고 온 것이겠지. 분위기가 가라 앉았다. 하지만 이 분위기에 동요하면 이대로 먹혀버릴 수 있다.
"아! 아닙니다. 아니지요. 우리 스킬아웃 아닙니다. 어서 사장님네 댁으로 돌아가시는 게 좋을 겁니다. 영 무서우시다면 제가 택시 잡아드릴까요? 여기로 부를 수 있어요."
오히려 우리에게서 한 발짝 물러나는 중년.
무슨 수작인지 예측이 안 된다. 일단 가장 좋은 방법은 나와 서틴이 이 자리를 뜨던가, 아니면 저 중년을 이 자리에서 이탈하게 하는 것이다.
찬율은 잠시 중년을 바라보는 서틴에게 눈빛을 보냈다.
'대충 깝치지 말고 얌전히 있으라는 눈빛'
-
604 서틴 - 찬율 (XgWfxyDoUg) 2021. 4. 23. 오후 1:16:16"아이고 미안해요, 분위기가 이렇다 보니까."
자신들은 스킬아웃이 아니라며 남성의 말에 장단을 맞추는 찬율의 말에 그는 멋쩍은듯 고개를 꾸벅이며 사과했다.
"아뇨, 괜찮습니다. 어차피 왔던 길로 돌아가면 금방 번화가로 나올 수 있으니까요 하하."
택시를 불러줄 수 있다는 제안을 거절한 남성은 작게 웃으며 손을 흔들었고, 괜한 이야기로 신경쓰이게 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끝으로 등을 돌려 왔던길로 되돌아갔다.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 더 이상 남성의 모습이 눈에띄지 않게되자 서틴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얌전히 있으라는 찬율을 반쯤 뜬 눈으로 흘겨보았다.
"잘 얼버무리네."
.
.
.
한 편, 서틴을 찾아나선 은하는 찬율이 보낸 문자를 보고 급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
605 찬율 - 서틴 (MRQi4Q.eT2) 2021. 4. 23. 오후 1:25:44"아닙니다. 이곳이 보니깐 사람도 거의 없어가지고 좀 으슥해서 그런 거 같아요. 저도 오늘 처음 와봤는데, 여기는 좀 그러네요. 다시는 오지 말아야겠다."
찬율은 고개를 꾸벅이며 사과하는 중년에게 괜찮다며 넘어갔다.
"아, 그러십니까? 그러면 어서 댁으로 돌아가세요. 요즘 거리가 흉흉하다고 해가지고..저희들도 어서 들어갈게요. 안녕히 가세요."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가는 중년에게 꾸벅 인사를 하고, 몇 분 동안 중년이 어디서 염탐을 하고 있지 않나 살펴보았다. 중년남성의 모습은 더 이상 보이지 않았고, 찬율은 살짝 긴장을 풀었다.
"하..얼버무리느라 죽는 줄 알았다.."
서틴이 전처럼 공격적인 자세로 나오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서틴이 갑작스럽게 공격을 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찬율이 나름 걱정했던 변수 중 하나였다.
"누구야? 아는 사람이야? 좋은 관계는 아닌 거 같은데.."
/어서와요 은하주! -
606 시현주 (YTMMlCORUM) 2021. 4. 23. 오후 1:43:59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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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노을주 (m15MmD2JaM) 2021. 4. 23. 오후 1:49:12갱신합니다~ 좋은 오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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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시현주 (YTMMlCORUM) 2021. 4. 23. 오후 2:38:31오후는 나른하군요. 흐릿한 날이라 더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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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노을주 (m15MmD2JaM) 2021. 4. 23. 오후 2:43:28날은 많이 시원해져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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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시현주 (YTMMlCORUM) 2021. 4. 23. 오후 2:50:59그렇네요. 덥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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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하제 - 현 (PuhPuN91Ww) 2021. 4. 23. 오후 3:58:55"활?"
하제는 현의 말에 의아해하다, 현의 손짓을 따라 시선을 옮겼다.
뭐야 저거! 저기 활이 있었네.
"모르는데..."
하제의 목소리가 위축되어있다. 애초에 실제 활도 지금 처음 보는 거다.
현실의 활은 게임마냥 푱푱 쏘면 슉슉 날아가는 게 아니란 걸 잘 알고 있다.
그래서 하제는 현을 대단하단 눈빛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구태여 말을 꺼내진 않았지만. -
612 노을주 (m15MmD2JaM) 2021. 4. 23. 오후 6:36:48갱신이에요! 조금 이른가? 싶지만 다들 이번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말에도 일하는 분들은 저랑 같이 힘내시기... :3 -
613 시현주 (YTMMlCORUM) 2021. 4. 23. 오후 6:53:25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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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노을-훈련(42) (m15MmD2JaM) 2021. 4. 23. 오후 7:09:26>>0
사람의 몸에 직접 능력을 사용하는 것은 어지간히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면 피해야 하는 일이다. 강한 중력장을 내 팔에 사용했을 때에 실핏줄이 다 터지고 심하게 멍이 들었던 때도 있고, 몸 안에 사용해서 병원에 실려간 적도 있다. 그리고 역중력장은 정말 사람의 몸에 사용하면 안 될 것 같다. 왜냐하면 아무리 작은, 볼링공 만한 크기의 역장이라도, 강한 힘으로 밖으로 밀어내려고 하기 때문에, 몸 안에 그만한 크기의 고무 풍선을 집어넣은 것과 마찬가지가 되기 때문이다. 아마도, 몸이 안쪽에서부터 부풀어 오르고, 거죽이 터지지 않아도 내장은 크게 손상되지 않을까 싶다.(폭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묘사 스포)
10674*0.97=10353.78
능력 계수 : 10353 -
615 소금주 (fOqRXvWmfc) 2021. 4. 23. 오후 7:29:04주말이다 하하하 주말!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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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하제주 (PuhPuN91Ww) 2021. 4. 23. 오후 7:32:48다들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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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노을주 (29Ma/1x9Sg) 2021. 4. 23. 오후 7:35:39소금주 하제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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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시현주 (YTMMlCORUM) 2021. 4. 23. 오후 7:37:33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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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노을주 (29Ma/1x9Sg) 2021. 4. 23. 오후 7:40:53시현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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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시현주 (YTMMlCORUM) 2021. 4. 23. 오후 7:41:55다들 반가워요. 저는 저녁 먹는 중이라 드문드문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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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후 7:42:00갱신~~! 한 주가 드디어 끝났어 이제 남은건 주말이다 주말!!! 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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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소금주 (fOqRXvWmfc) 2021. 4. 23. 오후 7:44:45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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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은하/서틴 - 찬율 (XgWfxyDoUg) 2021. 4. 23. 오후 7:44:58"몰라도 돼."
서틴은 굳이 남성과 자신의 관계에 대해 찬율에게 말하지 않았다. 오히려 조금은 적대적으로 나오는 모습이 언제라도 날아오르거나 그를 공격해도 모를 것 같은 기류가 흘렸다.
"갈거야."
숨겨두었던 날개가 다시 후드자켓을 벗기며 크게 펄력였고, 그 순간 멀리서 서틴의 이름을 부르짖는 목소리가 들렸다. 방금 전 지나간 남성의 목소리가 아니었다. 좀 더 다급한 소년의 목소리.
"서틴!!"
모습을 드러낸 목소리의 정체는 은하였다. 먼 길을 달려오기라도 한 건지 숨을 헐떡이며 무릎을 짚던 그는 고개를 들어 서틴과 그 옆에 있는 찬율을 바라보았다.
"찬율 선배..."
"......"
은하를 지켜보던 서틴은 이내 두 눈을 감고 고개를 돌렸다.
"서틴! 대체 여기서 뭐 하는거야?"
"...산책."
실로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는 대답에 은하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 표정으로 찬율을 바라보았다. 그 말이 정말인지 아닌지 알려달라는 듯한 눈치였다.
//갱...신... 도비... 이즈... 프리... -
624 노을주 (29Ma/1x9Sg) 2021. 4. 23. 오후 7:45:34시현주 저녁 맛나게 드세요! 저는 간만에 맛난거 먹으러가용 호호
세화주도 안녕하세요! 이번주도 수고했어요! -
625 하제주 (PuhPuN91Ww) 2021. 4. 23. 오후 7:46:32세화주 은하주 어서와~~
주말!! 주말!! -
626 노을주 (29Ma/1x9Sg) 2021. 4. 23. 오후 7:46:44은하주도 안녕이에요! 이제 자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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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후 7:49:13안녕안녕~~~! 은하주도 어서와~~ 주말! 평일보다 한없이 짧지만 그 이틀의 달콤한 휴식을 위해 평일을 버티는 것!! 그러니까 이제 원없이 쉬어야지!! 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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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7:55:40오늘이 불금이라고요?
이 순간을 위해서 그렇게 달려왔다고요.
그런 여러분들은 쉴 자격이 있어요! 갱신할게요!
오늘은 외식을 하고 왔어요! 맛있다! -
629 소금-훈련 (fOqRXvWmfc) 2021. 4. 23. 오후 7:55:50>>0
병원의 또다른 이름은 기적.
과도한 훈련으로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도 병원에 가서 잠깐 누워있으면 곧바로 멀쩡해져서 나오기 때문이다
이곳 인첨공 병원보다 회복이 빠른 곳은 푸키먼 센터 뿐일 것이다
이미 두 차례의 무모한 능력 시험을 통해서 포톤 디스차지를 응용한 기술의 감을 잡았지만 쓸 때마다 다신 쓰고 싶지 않다고 결심하고 머지않아 잊어버리고 만다
..그래서 읽다만 이론서를 다시 편 것이다. 또 어디 부러지는 것은 질색이기 때문이다
그날따라 책이 잘 읽히는 기분이었다 -
630 소금주 (fOqRXvWmfc) 2021. 4. 23. 오후 7:56:39오신분들 어서오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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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하제주 (PuhPuN91Ww) 2021. 4. 23. 오후 7:57:36캡틴 어사와!! 외식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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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8:04:08계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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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후 8:04:25캡틴 어서와~~! 평일 진짜 넘넘 수고 많았구 외식하고 왔구나! 맛있는거 많이많이 먹었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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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8:10:01한식뷔페에 가서 가족이랑 맛있게 먹고 왔어요.
이것저것 먹고 오니 배가 불러서 지금은 의자에 앉아서 푹 쉬는 중이고요! -
635 시현주 (YTMMlCORUM) 2021. 4. 23. 오후 8:13:36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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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후 8:18:24한식뷔페라니 넘나 부러운것..! 가족분들이랑 좋은 시간 보내고 왓겠군! X3 역시 뭐 먹고 나서는 적당히 쉬어주는게 국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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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소금주 (fOqRXvWmfc) 2021. 4. 23. 오후 8:18:58그리고 잠에 드는 것이죠 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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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다나주 (1pWehTD2Nc) 2021. 4. 23. 오후 8:21:08곧 집에 갈 수 있다아아..불금...다들 안녕~♡ 그런고로 집에 가며어어언..
.dice 1 10. = 3 -
639 다나주 (1pWehTD2Nc) 2021. 4. 23. 오후 8:21:18짜다!
-
640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8:22:10>>636 그 말대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세화주는 맛있는거 드셨나요?
>>637 안돼요! 아직 자기엔 너무 빨라요!!
>>638 어서 와요! 다나주! 다이스값의 결과는 알 수 없지만 기다리다보면 알 수 있는거죠?! -
641 하제주 (PuhPuN91Ww) 2021. 4. 23. 오후 8:22:51다나주 어소와~~~
-
642 소금주 (fOqRXvWmfc) 2021. 4. 23. 오후 8:25:29다나주 어서오세요1
-
643 다나주 (1pWehTD2Nc) 2021. 4. 23. 오후 8:25:39안녕~~~♡
음...3번이면 따나의 과거야..♡ -
644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후 8:26:53다나주 어서와~~! 이번에도 매운맛 다이스인가..?!
>>640 집 들어오기 전에 허니브레드 사먹었지~~!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배고픈상태로 먹어서 그런가 완전 꿀맛이었어! :3 -
645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8:27:05다나의 과거라고 하면 제가 받은 그..
하지만 착석해서 구경할 거예요! -
646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후 8:27:19헙 매운맛 다이스가 아니었군 (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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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하제주 (PuhPuN91Ww) 2021. 4. 23. 오후 8:29:38과거가 풀린다니 기대기대
허니브레드 맛있겠다~~~ 빵집 안간지도 오래됐네... -
648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8:34:09매번 아이스크림 먹고 일한다고 생각만 하고 아이스크림을 안 먹는 저.
내일은 꼭 사먹을 것이에요. 외출할때 사먹을거예요! (눈물) -
649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후 8:35:52아무튼 과거사는 언제나 즐겁게 감상할 준비가 되어있는것~~! 허니브레드 완전 맛있어 언제나 내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그런 맛이야 X3 칼로 썰어서 내주는데는 한입에 쏙 넣는맛이 있구 그냥 통으로 안 썰고 내주는데는 포크로 확찢해서 먹는맛이 있구 어느쪽이든 킹갓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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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소금주 (fOqRXvWmfc) 2021. 4. 23. 오후 8:42:02(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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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후 8:42:26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 캡틴이 꼭 아이스크림을 사먹을수 있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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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8:43:52매번 사먹는다고 점심을 먹으면서 생각하지만 점심을 다 먹은 뒤에는 정신을 차려보면 사무실에 앉아있는 캡틴이에요. (눈물)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아무튼 어제 R 이야기가 나와서 저도 숟가락 하나 얹자면 정우의 R은 Reason의 R일지도 몰라요. -
653 소금주 (fOqRXvWmfc) 2021. 4. 23. 오후 8:45:56르네상스의 R!
소금: 아니, 별 뜻은 아니고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
654 시현주 (YTMMlCORUM) 2021. 4. 23. 오후 8:46:48다들 어서오세요.
R... -
655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8:46:50그렇게 R의 후보는 점점 늘어가고 있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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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하제주 (PuhPuN91Ww) 2021. 4. 23. 오후 8:47:06슬슬 아이스크림 시즌이긴 하지~~~
이유... 무슨 이유일까! 아니면 다른 뜻이려나~~ -
657 은하주 (XgWfxyDoUg) 2021. 4. 23. 오후 8:51:39다ㅏㅏㅏㅏㅏㅏㅏㅏ들 안녕~~~~~~~~~~~~~~~~~~~~~~~~~
R은 로보트의 R인게 분명하다
우주제국이 침략해서 위기에 처한 인첨공을 구하기 위해 모카고 학교밑에 숨어있던 지구방위로봇 출동(???? -
658 하제주 (PuhPuN91Ww) 2021. 4. 23. 오후 8:53:34와! 모카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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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후 8:53:48앗 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근데 어쩔수없기는해 점심 먹구나서 뭔가.. 뭔가 개인시간을 가질 틈도 없이 시간이 훌쩍 지나가구 무의식적으로 다른데가 아니라 사무실로 향하게 되구.. :/
Reason.. 의미심장하구만! 다시 타오르는 R 떡밥에 제대로 편승하자면 세화는 아마 Resistance의 R일거같다~~! -
660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8: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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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찬율 - 서틴/은하 (MRQi4Q.eT2) 2021. 4. 23. 오후 8:57:28>>623
"그래. 때가 되면 알려줘라."
그래...지금 알려주기 싫은 기분이면 나중에 얘기해도 좋아. 지금 서틴의 기분을 자극해봤자 좋은 거는 없으니깐 말이야. 아까와는 다르게 조금 적대감을 보이지만..내가 여기서 숙여주는 거야. 여기서 서틴의 적대감을 더 증폭시킬 필요가 없어. 게다가...날개가 다시 펴졌잖아.
"몸 조심히 들어가라."
찬율은 서틴의 갈거라는 말에 그냥 보내주기로 한다.
애초에 누가 더 강하고 말고를 떠나 찬율에게는 서틴의 행동을 통제할 권한이 없다. 서틴도 눈치가 있으면 알아서 사리겠지..라고 생각할 뿐이었다.
"은하 목소리잖아?"
그렇다. 은하의 목소리였다. 내 문자를 보고 여기까지 온 것이었다. 목소리를 들어보니..꽤 급하나보군.
"일단 숨 좀 고르자."
찬율은 뛰어오느라 지친 은하를 진정시키기 위해 숨을 잠시 고를 것을 권유했다.
"....."
은하와 서틴의 짧은 한마디를 듣고, 찬율은 은하의 시선에 입을 열기 시작했다.
"..나는 드라이브 하고 쉬다가 만났을 뿐이야. 지금 서틴을 자극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하지만 너랑 서틴이랑 가장 직접적인 연관이 있지. 여기서 어떻게 대처하는지는 너의 자유야. 아, 그리고 이거 못 본 걸로 해주라."
라이더 주머니에서 전자담배를 피며 말했다.
/답레와 함께 리갱! -
662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8:58:43찬율주도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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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찬율주 (MRQi4Q.eT2) 2021. 4. 23. 오후 9:01:45안녕하세요! 오늘 레벨 4를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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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시현주 (YTMMlCORUM) 2021. 4. 23. 오후 9:02:03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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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하제주 (PuhPuN91Ww) 2021. 4. 23. 오후 9:02:15>>660 로사가 셀러리타스고 로이가 정우 맞지?(아님)
찬율주 어서와~~
참 레벨4 추카추카해 :3 -
666 소금주 (fOqRXvWmfc) 2021. 4. 23. 오후 9:02:20찬율주 어서오시고 레벨4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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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이름 없음 (29Ma/1x9Sg) 2021. 4. 23. 오후 9:02:41나 취해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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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후 9:02:5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분들은 진짜 찐 근본이지! (납득!
찬율주 어서와~~! -
669 찬율주 (MRQi4Q.eT2) 2021. 4. 23. 오후 9:03:12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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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후 9:03:54헉 머머머ㅓ머라구 레벨 4!!! 완전 축하해 이제 투귀 이찬율으로 불리게 되는것인가~~!!! X3
>>667 이 귀여운 참치는 누구지! 어서와~~!! -
671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9:05:56>>663 레벨 4 축하드려요!! 칭호는 바로 달아드릴게요!
>>665 그럼 아래의 나옹이는 하제 맞죠?
>>667 느낌이 노을주 같은데 맞으실까요? 일단 어서 와요! -
672 은하 - 찬율 (XgWfxyDoUg) 2021. 4. 23. 오후 9:08:32은하는 여전히 지금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는 듯 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지금 이 상황보단 서틴의 태도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이따 돌아갈거야. 너도 그만 가."
살짝 인상을 찌푸린 듯한 서틴은 그 말을 끝으로 날개를 펄럭이며 다시 날아가버렸다. 어찌나 빠르게 날아가던지 강풍이 일어나 은하는 눈을 뜨기도 힘들어 한 팔로 몰아치는 바람을 막았고, 바닥을 굴러다니던 쓰레기가 한 바퀴 뒹굴더니 깡그랑 하는 소리와 함께 다시 바닥에 떨어졌다.
"......"
작게 한숨을 내쉰 은하는 찬율의 라이더 재킷의 주머니에서 전자담배를 피며 말하는 것을 바라보았고 어깨를 으쓱였다.
"그래요 뭐, 담배피는게 이상한 것도 아니고."
"...안 추워요?"
싸늘한 바람이 불었기에 얘기를 꺼낸 것이었다. -
673 찬율주 (MRQi4Q.eT2) 2021. 4. 23. 오후 9:08:47>>670
이리저리 깨부시는 귀신인 것이다!
(마음대로 못 부심
>>671
넵! 감사합니다😀 -
674 하제주 (PuhPuN91Ww) 2021. 4. 23. 오후 9:08:49참취 안녕~~
>>671 ㅔ? 하제... 어쩌다가 퍼클들 사이에 끼어있는거니... -
675 노을주 (29Ma/1x9Sg) 2021. 4. 23. 오후 9:10:29다들 안녕안녕하세요! 굉장히 신나는 금요일 밤이에요 :3
>>671 에에에에에엥??? 어떻게 느낌으로 알아요! 저 이미지가 어떻길래!! -
676 시현주 (YTMMlCORUM) 2021. 4. 23. 오후 9:11:03다들 어서오세요.
-
677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후 9:11:58>>673 마음대로 못 부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힘을 봉인당한 귀신인건가 뭔가 개쩌는데..?? (희번득(?
-
678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9:14:40어떻게 알았냐고 하면 그냥 느낌이라고밖엔 할 수 없는걸요.
레스의 분위기?
그냥 그런 것이에요! -
679 찬율 - 은하 (MRQi4Q.eT2) 2021. 4. 23. 오후 9:15:31"앗. 깜짝이야."
갑자기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강풍을 느낀 찬율은 살짝 놀라고, 날아간 서틴을 보며 수증기를 뱉었다.
"에고..결국 가버렸네."
참... 서틴..쉽지 않네. 결국 이렇게 가버렸어.
서틴이 그래도 눈치가 있다면 전에 봤던 녀석들은 알아서 피하면서 행동하겠지. 아무리 사회화가 완벽하게 안 됐고, 야성이 앞선 녀석이라도 가릴 건 가리지 않겠냐.
"그래. 그래..고맙다."
역시 은하! 흡연자는 아니지만 흡연자의 마음을 이해하는구나. 역시 인첨공의 단팥빵 맛집일 때부터 알아봤어. 그나저나 바람이 은근히 차네.
"라이더 괜히 입고 왔어. 조금 쌀쌀하다. 점마도 가릴 건 가려가, 아마 눈치껏 정우네 건물로 다시 갔을 거다. 너무 걱정할..걱정하겠네. 고생 좀 해라."
찬율은 날아가버린 서틴에 대해서 어차피 우리가 어떻게 못하니깐 그러려니 하라고..했지만 딱히 찬율의 말이 의미 있게 다가오진 않았을 거다.
"여까지 뛰어오느라 고생했다. 내 오토바이 타고 기숙사로 갈래?" -
680 소금주 (fOqRXvWmfc) 2021. 4. 23. 오후 9:16:02노을주였군요, 어서오세요!
-
681 찬율주 (MRQi4Q.eT2) 2021. 4. 23. 오후 9:16:34>>677
시말서라는 부적 때문에 힘을 못 쓰는 귀신이라고! -
682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9:16:55아홉시도 넘었겠다.
그냥 간단하게 일상 돌릴 수 있다는 펫말만 꽂아두겠어요!
돌리고 싶으면 얘기해도 되고, 스루하셔도 되는 것이에요!
내일은 뭐할지 생각하는 즐거운 불금이에요! -
683 하제주 (PuhPuN91Ww) 2021. 4. 23. 오후 9:18:06시말서 넘모 무섭고...
>>682 찔러봐도 될까!!! -
684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9:19:07찌른다면 저는 얼마든지 환영인 것이에요!
그렇다면 선레는 다이스로 돌려보도록 하죠!
.dice 1 2. = 1
1.저
2.하제주 -
685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9:19:49뭔가 되게 오랜만에 다이스를 굴려서 제가 나온 것 같기도 하고!
첫만남으로 어떻게 만나고 싶은지 얘기를 해주시죠!
없으면 부장님은 부실에서 일하고 있는 것이에요. -
686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후 9:19:54노을주였구나 어서와~~! 금요일 밤은 언제나 신나는날이지~~! X3
>>681 레벨 4 귀신도 힘을 못 쓰게 만드믄 최강부적 시말서.. 지금 구매하시면 1+2로 2장 더 추가! 단돈 39900원! 지금 바로 문의주세요 >.0
세화: 우리 오너가 드디어 미쳤구나. -
687 찬율주 (MRQi4Q.eT2) 2021. 4. 23. 오후 9:20:43다들 안녕하세요!
>>686
찬율 : 나만 그럴 줄 알지? -
688 하제주 (PuhPuN91Ww) 2021. 4. 23. 오후 9:20:44>>685 딱히 없으니 부실로 부탁한다!!
-
689 하제주 (PuhPuN91Ww) 2021. 4. 23. 오후 9:21:09>>686 어머... 이건 꼭 사야해...
-
690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9:21:26부장의 프라이버시 사적 타임이 밝혀지는 것은 또 다시 언젠가로!
그럼 선레를 가져올게요! -
691 소금주 (fOqRXvWmfc) 2021. 4. 23. 오후 9:22:21>>686
소금: 한장.. 부탁한다.. -
692 찬율주 (MRQi4Q.eT2) 2021. 4. 23. 오후 9:22:25Tmi) 찬율은 7살 때부터 오리지널 경상도 출신 교수에게 커리큘럼을 받아와서 가끔 경상도 말이 튀어나고온 했다.
신조교 : 나가 하는 말은 안 튀어나온다는 것이여? -
693 하제주 (PuhPuN91Ww) 2021. 4. 23. 오후 9:23:55갱상도 쏘울의 싸나이라는 거구만(?)
-
694 정우 - 하제 (xL0V9n6DzU) 2021. 4. 23. 오후 9:24:26"이렇게 되면 아마 예산이 조금 초과할 것 같지만 이 정도는 내 지갑에서 해결하면 되는거니 문제는 없겠지."
저지먼트 부원들에게 입힐 보호구를 조사하면서 정우는 노트에 나름대로 예산을 적어가며 계산했습니다. 물론 예산이 조금 오버할지도 모르나 방금 정우가 혼잣말을 한 것처럼 다소의 오버는 자신이 채우면 되니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어차피 레벨5, 그것도 퍼스트클래스의 경지에 오른 순간부터 지원금은 다 쓰지도 못할 정도로 많이 들어오고 있었기에 이런 일에 쓴다고 해서 큰 손해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간식비는 조금 줄이기로 하고, 그 외에는 또 뭐가 있을까."
이것저것 돈이 나갈 것을 써내려가며 계산을 하는 와중, 자동문이 열리는 소리에 정우는 고개를 들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들어온 남학생의 모습을 바라보며 정우는 오른손을 들어 가볍게 흔들어보였습니다.
"아. 어서 와. 근무니? 아니면 휴식이니? 휴식이면 푹 쉬고, 근무면 힘내."
짧게 말을 마치며 정우는 다시 노트를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볼펜으로 이것저것 끄적였습니다. 가까이 와서 본다면 꽤 많은 숫자놀음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겁니다. -
695 찬율주 (MRQi4Q.eT2) 2021. 4. 23. 오후 9:24:31>>693
찬율 : 나 여주 출신이라고.. -
696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후 9:27:41>>687 (두렵다(덜덜
>>689 >>6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제품 수령은 저지먼트 고문선생님에게~~!! (??? -
697 시현주 (YTMMlCORUM) 2021. 4. 23. 오후 9:29:38시현: 저는 시말서는 딱히...
시현주: 물리 없다고 시말서 안 쓰는 거 아니다.. 오히려 교사범으로 취급당해서 온갖 시말서를 써야 할지도 모른다. -
698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후 9:32:43>>692 호오 이런 TMI 아주 좋은것~~! 어렸을때부터 사투리 접하면 자연스럽게 그거 조금조금씩 쓰긴 하는데 신조교님 의문의 1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
-
699 하제 - 정우 (PuhPuN91Ww) 2021. 4. 23. 오후 9:36:07오늘 하제는 첫 순찰을 다녀왔다.
순찰이라고 해도 그리 대단한 건 아니었다. 별 일도 없었고.
하제는 순찰을 마치자마자 부실로 냉큼 달려왔다. 다른 이유는 없고 쉬려고 그랬다.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부실 안에 이미 선객이 있었다. 저 선배가 부장이었었나? 아무튼 그럴 것이다.
"안녕하세요. 어... 쉬러 왔어요."
고개를 설렁설렁 까딱이며 하제가 마주 인사했다. 그리고 소파에 앉아 휴대폰을 꺼내든다.
그러다 하제의 시선이 부장 쪽을 힐끔댄다.
"부장님은 일 하세요?"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 하제였다. -
700 은하 - 찬율 (XgWfxyDoUg) 2021. 4. 23. 오후 9:38:45"너무 걱정할..걱정하겠네. 고생 좀 해라."
"아하하, 그러게요..."
찬율의 말에 은하는 어깨를 축 늘어트리며 헛웃음을 내뱉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마당에 사건에라도 얽히게 된다면 일이 복잡해질 것이라는 것은 안 봐도 알 수 있었기에.
"하아..."
고개를 가로저으며 한숨을 내쉰 그는 이윽고 돌아가려 발걸음을 뗐지만 찬율의 말에 걸음을 멈추곤 뒤를 돌아보았다.
"오토바이요? 태워주신다면야..."
하하, 힘 없는 웃음을 흘리는 은하의 모습이었다.
//엉어 잠시 어디점 다녀오느라 늦었다!
이걸로 막레할까? -
701 정우 - 하제 (xL0V9n6DzU) 2021. 4. 23. 오후 9:42:35"그래? 간식 좋아하니? 좋아한다면 먹을래?"
쉬러 왔다고 하니 뭐라도 주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며 정우는 잠시 주변을 두리번거렸습니다. 그러다가 자물쇠를 걸어둔 자신의 책상 서랍을 연 후에 그 안에 들어있는 자잘한 간식거리 중에서 초콜릿칩이 가득 박혀있는 쿠키를 하나 꺼냈습니다. 이걸 좋아할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당장 눈에 보이는 것은 이것이었기에 정우는 그것을 권했습니다.
"물론 일하는 중이야. 조금 이런저런 것으로 예산을 계산중이야. 물론 서류는 내가 아니라 따로 처리하는 애들이 있지만 이런 것은 내가 처리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해야하거든."
노트를 들어올려서 그 내용물을 하제 쪽으로 향하게 하며 정우는 말에 대답했습니다. 장비, 간식, 회식, 수리, 복지 등등. 꽤 여러가지가 적혀있었습니다. 일 분 정도 그렇게 보여주던 정우는 다시 노트를 내려놓았고, 볼펜으로 필요없는 부분을 없애면서 이것저것 또 다시 써내려갔습니다.
"너는 아마 백하제였지? 레벨1인 이번에 새로 들어온 애. 어때? 할만해? 저지먼트 생활."
물론 지금 당장은 터진 일이 없는만큼 그렇게 힘든 것은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막 들어온 이에게는 마냥 쉬운 것은 아니었습니다. 새로 들어온 이에게 현 상황을 좀 듣고 싶었는지 정우는 귀를 기울이며 답을 기다렸습니다. -
702 찬율주 (MRQi4Q.eT2) 2021. 4. 23. 오후 9:44:32>>700
좋아요! 수고하셨습니다!😀😀
>>698
오리지널 전라도 신조교..연전연패.. -
703 은하주 (XgWfxyDoUg) 2021. 4. 23. 오후 9:44:58좋아- 찬율주 수고하셧다-
그리고 난 나중에 다시 옴!! -
704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9:46:05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그리고 은하주는 다녀오세요! -
705 소금주 (fOqRXvWmfc) 2021. 4. 23. 오후 9:46:30은하주 잘다녀와요!
-
706 찬율주 (MRQi4Q.eT2) 2021. 4. 23. 오후 9:50:22TMI) 연구소에서의 회식
교수 : 찬율이! 술 마시는 거 안다! 한잔 해라. 어차피 내년이면 으른 아니고?
찬율 : 네? (사실 마시긴 마심)
신조교 : 아가, 나가 너 담배 피는 것도 봤어야. 담배 피는 아가 술도 안 하는 것이여?
찬율 : 너무 막나가시는 거 아닙니까?
교수 : 우리는 이미 갈 때까지 갔다.
신조교 : 아따, 우리가 언제 이런 거 가렸는가?
찬율 : 안 마신다고요. (끝까지 우김)
교수 : 끝까지 아닌 척 하네. 됐다. 너 이따가 달라고 하면 내 손에 박살난다? -
707 찬율주 (MRQi4Q.eT2) 2021. 4. 23. 오후 9:51:24다녀와요, 은하주!😀
-
708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9:51:29정우가 들으면 시말서를 가지고 올 소리로군요.
그러니까 정우에게 들키면 큰일난다는 것이에요! -
709 시현주 (YTMMlCORUM) 2021. 4. 23. 오후 9:54:40다녀오세요 은하주.
-
710 하제 - 정우 (PuhPuN91Ww) 2021. 4. 23. 오후 9:55:20"간식요?"
좋아해요! 먹을래요! 하고 외치고 싶었지만... 그러면 왠지 체면이 상하는 기분이다. 하제는 잠자코 부장이 쿠키를 꺼내는 걸 바라본다.
먹을거다. 먹을거. 하제는 부장이 내민 쿠키를 조심스럽게 받아든다.
"감사합니다."
일단 인사는 하고... 하제는 쿠키의 포장지를 뜯는다. 마침 출출했는데 잘 됐다.
부장의 노트를 본 하제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물론 부장이 하는 일이 그런 거겠지만, 그래도 대단하다는 생각이다. 그것보다 회식도 하는구나...
"네. 그냥 좀 할만한 거 같아요."
하제는 자신이 느낀 감상을 솔직히 얘기한다. 사건이라도 터지면 몰라 아직은 평화로우니. -
711 노을주 (29Ma/1x9Sg) 2021. 4. 23. 오후 9:55:28은하주 다녀오세용!
뭔가뭔가 심심한 거예요 :3... -
712 찬율주 (MRQi4Q.eT2) 2021. 4. 23. 오후 9:56:34>>708
찬율 : 자체 고발 가능하냐..우리 연구소 사람들 죄다 미쳤어.. -
713 소금주 (fOqRXvWmfc) 2021. 4. 23. 오후 9:56:34심심할땐 다이스..!
1. 일상
2. 잡담
3. 구몬
4. 자거라
.dice 1 4. = 3 -
714 하제 - 정우 (PuhPuN91Ww) 2021. 4. 23. 오후 9:56:53은하주 다녀와!!
>>706 교수님 화끈하시네~~~ -
715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후 9:58:56찬율주 은하주 일상 수고했구 은하주 다녀와~~!
>>7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이랑 신조교님 잔뜩 만취한거같은 고런 느낌이군 X3 -
716 정우 - 하제 (xL0V9n6DzU) 2021. 4. 23. 오후 10:00:35"그럼 다행이야. 물론 마냥 쉽진 않고 힘든 일도 많을거야. 힘든 일이 있으면 얼마든지 얘기해도 돼. 할 수 있는 내에선 도와줄테니까."
물론 그렇다고 해서 많은 것을 해줄 순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그래도 레벨5인만큼, 그리고 퍼스트클래스인만큼 이런저런 다양한 것들은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이야기를 하며 정우는 노트를 덮었습니다. 계산은 이 정도로 하고, 나중에 서류를 맡은 이들에게 보여줘서 의견을 물어볼 생각이었습니다.
기지개를 켠 후, 정우는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냉장고로 간 후에 그 안에서 콜라캔 하나를 꺼냈습니다. 딸깍, 치익. 하는 소리가 난 것을 확인한 정우는 시원하게 한 모금을 마셨고, 자신의 책상 위에 올려뒀습니다.
"시설물은 자유롭게 사용해도 좋아. 물론 냉장고는 공용이니까 다른 사람 것을 함부로 먹으면 곤란하니까 참고해두고, 저지먼트에 이렇게 왔는데 궁금하거나 그런 건 없니?"
당장 해야 할 일은 적당히 끝을 냈으니 이 신입과 조금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하며 정우는 답을 기다렸습니다. 없다면 없는대로 상관없는 일이었습니다. 억지로 질문을 하라고 할 순 없으니까요. -
717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10:01:15심심할 땐 뭐라도 하는 것이 제일인 법이에요!
물론 막상 뭐 할래요? 하면 떠오르는 것이 없는 것이 현실이지만요!
그런데 술 많이 드신 것 같은데 괜찮아요? 노을주? -
718 현 - 하제 (fiFdNPSV2s) 2021. 4. 23. 오후 10:03:07>>611
하긴.. 활 쏠 줄 아는 사람을 본 적이 없지.. 현은 하제의 눈빛을 보고는 말을 꺼냈다.
"한번 쏴 볼실래요? 별로 어렵지는 않은데"
누구를 가르칠 실력은 있기 때문에 말을 꺼내본 것이다. 양궁장에 한명 데리고 간다고 무슨 일 생기는 것도 아니고.
물론 근육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과녁을 맞추기는 힘들테지만 뭐 한번 해볼만한 것이기는 하지. -
719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10:03:53어서 와요! 현주!
-
720 노을주 (29Ma/1x9Sg) 2021. 4. 23. 오후 10:05:12저는 괜찮아요! 완전 멀쩡해요 :3
뽀독뽀독 씻고서 잘준비 하고 뭐라도 해지! -
721 노을주 (29Ma/1x9Sg) 2021. 4. 23. 오후 10:05:39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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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시현주 (YTMMlCORUM) 2021. 4. 23. 오후 10:07:58다들 어서오세요. 진단이나 가볍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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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10:08:10괜찮다면 다행이에요!
술을 먹다보면 때로는 어지럽기도 하고 그런 거니까요! -
724 이현 (fiFdNPSV2s) 2021. 4. 23. 오후 10:08:20>>0
"음..."
소녀는 깊이 고민했다. 양궁장에 활을 들고 갈 것이냐 빈손으로 공원에 갈 것이냐.
누군가 보면 뭐 저런걸로 고민하나 하겠지만 소녀에게는 매우 큰 고민이었다.
만약 빈손으로 간다면 능력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다. 하지만 생각을 비울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
지금은 능력이 더 중요할 때. 집중을 하면 잡생각은 날라가겠지.
소녀는 그렇게 빈손으로 나왔다. 사람 하나 없는 한적한 공원 한 가운데서 집중하고 있지도 않는 활을 쥐었다.
그리고는 쐈다. 달을 향해. -
725 소금주 (fOqRXvWmfc) 2021. 4. 23. 오후 10:08:29김소금의 오늘 풀 해시는
자고_일어났는데_이틀이_지난_아침이라면_자캐는
소금: (휴대전화의 시계와 달력을 보고 다시 눕는다.)
소금: (뭔가 잘못됐음을 느끼고 벌떡 일어나 다시 시계와 달력을 다시 보고 그자리에서 얼어붙는다.)
자캐의_약간_중간_엄청_화날때_단계별_반응
약간의 소금: (샤우팅)가만 안둬 우워어어어!
중간의 소금: (뒷목잡고 뒷걸음)크악!
엄청의 소금: (진정한 것처럼 보이지만 잠시 후 졸도)아니, 신경쓰지 마라. ......
자캐의_웃음버튼
죽이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 유머를 들은 소금: ...풉! 미안하다. 추태를 보였군. (급히 뒤돌아서) 푸흡..!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726 현주 (fiFdNPSV2s) 2021. 4. 23. 오후 10:09:02다들 안녕하세요!!
-
727 소금주 (fOqRXvWmfc) 2021. 4. 23. 오후 10:09:22현주 어서와요:D
-
728 하제 - 정우 (PuhPuN91Ww) 2021. 4. 23. 오후 10:10:40"네."
하제는 쿠키를 먹으며 얌전히 대답한다. 그야말로 듬직한 선배의 표본...
그래도 힘든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질문이요?"
하제가 초코칩을 씹다가 말고 고민한다. 분명 궁금한 게 많았던 거 같은데 갑자기 생각이 안 난다.
"그... 부장님이 딸기를 엄청 좋아하신다던데... 맞나요?"
결국 이런 이상한 질문이나 해버리고 말았다. 뭐하는 거냐 백하제!! -
729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10:11:15>>725
정우:그래.
정우:자고 일어났는데 이틀이 지나서 어제는 무단으로 빠졌다.
정우:나는 용서할 수 있어.
정우:하지만 시말서는 용서해주지 않아. (그거 아냐) -
730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후 10:11:28현주 어서와~~!
>>7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계랑 달력 보고 다시 눕는거 넘 위화감없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소금이는 아재개그 취향인걸까..! -
731 은하 (XgWfxyDoUg) 2021. 4. 23. 오후 10:13:23>>0
>>700에서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되었다.
"......"
"......"
"......"
"......"
두 사람 사이에서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단팥빵... 먹을래?"
맛있어.
"......"
너는 그 대답을 들을 수 없었다.
//재갱신~ 오늘의 훈련은... 좀... 날먹했..다.. -
732 하제 - 현 (PuhPuN91Ww) 2021. 4. 23. 오후 10:15:26한 번 쏴 보라는 말에 갑자기 호기심이 생긴다.
나름 운동도 취미로 하고 있으니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무엇보다 한민족은 옛부터 활의 민족이라 불렸기에 한국인이라면 한번쯤 쏴보아도 괜찮은...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음 뭐, 그럼 한 번 해볼까..."
하제는 누워있던 소파에서 밍기적밍기적 일어난다.
"지금 가는 거냐?"
지금 당장 간다고 해도 딱히 상관은 없다. -
733 태란주 (fLD0XkdAI6) 2021. 4. 23. 오후 10:15:46퇴근... 집... 만세
....... ㅇ(-( -
734 정우 - 하제 (xL0V9n6DzU) 2021. 4. 23. 오후 10:15:51"응?"
딸기를 엄청 좋아한다는 물음이 나올 것은 예상하지 못했는지 정우는 순간 벙찐 표정을 지었습니다. 저지먼트에 대해서 물어보랬더니 자신에 대해서 묻는 것은 둘째치고 왜 그 많고 많은 물음 중에서 하필 딸기인지도 알 수 없었습니다. 누가 부실 안에서 이상한 소리라도 한 것인가 생각하지만 짐작 가는 것이 없었습니다. 셀러리타스, 세아가 또 이상한 소리를 한 것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나중에 복수겸, 개인톡으로 폭탄 메시지라도 날려야겠다고 정우는 다짐했습니다.
"좋아하긴 하는데. 그건 왜?"
아무튼 그런 물음을 묻는 이유는 확인을 해봐야했기에 정우는 하제의 물음에 그렇게 질문을 날렸습니다. 자신이 딸기를 좋아하면 그렇게 의외인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에게 확인을 부탁받기라도 했는지, 아니면 질문을 생각하다가 도저히 떠오르는게 없어서 그런 것을 묻는지. 가능성은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그 중 어느 하나도 확신이 불가능했습니다.
"물어볼 것이 없다면 굳이 힘들게 생각하지 않아도 돼."
그렇기에 정우로서는 그 정도의 말밖엔 할 수 없었습니다. 조금 안쓰럽고 안타깝다는 시선이 느껴진다면 절대로 기분 탓은 아닐 것입니다. -
735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10:16:09은하주와 태란주 둘 다 어서 와요!
-
736 하제주 (PuhPuN91Ww) 2021. 4. 23. 오후 10:16:10현주 어서와~~
소금이... 아재개그 좋아하는구나... (짜식)(?) -
737 하제주 (PuhPuN91Ww) 2021. 4. 23. 오후 10:16:31태란주 어서와~~
-
738 태란주 (fLD0XkdAI6) 2021. 4. 23. 오후 10:16:42답레는 내일.... 훈련도 내일..... ㅇ(-(!!!!
잡무 하고 오겠읍니다.... -
739 은하주 (XgWfxyDoUg) 2021. 4. 23. 오후 10:17:05테란주는 늘 고생이야...
-
740 은하주 (XgWfxyDoUg) 2021. 4. 23. 오후 10:17:14아니 테란 말고 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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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후 10:17:22은하주랑 태란주도 어서와~~! 퇴근 축하해~~~~!!
-
742 찬율주 (MRQi4Q.eT2) 2021. 4. 23. 오후 10:17:36다들 어서오세요!
-
743 시현주 (YTMMlCORUM) 2021. 4. 23. 오후 10:18:45다들 어서오세요.
-
744 소금주 (fOqRXvWmfc) 2021. 4. 23. 오후 10:21:44태란주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XD
-
745 시현주 (YTMMlCORUM) 2021. 4. 23. 오후 10:26:06시현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죽는다면_유산은_누구에게_주어질까
기본적으로 상속 1순위는 직계비속(자식)인데 지금 죽었다. 를 가정하는 것이라면 시현이 결혼했을 리가 없으므로 1순위(비속)와 3순위(배우자 단독)는 없고, 2순위인 직계존속으로 다시 회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직계존속(부모님 등)이 포기할 경우도 있는데. 그 경우에는 그쪽이 압력을 가해서 4순위와 5순위인 형제자매와 4촌 이내의 혈족도 포기할 거고. 매년 새로 갱신하는 유언장에 따라서 특별연고..(저지먼트or연구소) 쪽에 기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캐의_귀신의집_반응을_말해보자
시현: 귀신의 집을 읽어버려서 어디에서 나올지 다 알아버렸슴다...ㅠㅠ.. 재미없어졌슴다...
추운_날_아침_자캐는
따뜻한 기숙사에서 잘 씻고 잘 말리고 옷 잘 챙겨입고 나오겠죠.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746 하제 - 정우 (PuhPuN91Ww) 2021. 4. 23. 오후 10:26:07"음 그게... 부장님이 딸기를 좋아하는 게 일급 비밀이라고 다른 부원이 그래서..."
엄청 이상한 이유다. 게다가 책임 전가까지! 부장의 대답은 긍정이었지만, 뭔가 부끄러운 기분.
"네에."
하제는 뒷목을 쓸어내리며 위축된 목소리로 대답한다. 그런데 뭐지 이 시선은...
"그러면 그, 소집 때는 뭘 하나요."
방금 막 생각난 질문이다. 하제는 눈을 꿈뻑인다. -
747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10:27:30>>745 하물며 유산상속에서조차 느껴지는 인첨공의 어둠이라니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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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하제주 (PuhPuN91Ww) 2021. 4. 23. 오후 10:28:00귀신의 집을 읽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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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소금주 (fOqRXvWmfc) 2021. 4. 23. 오후 10:28:05>>745 상속 복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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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시현주 (YTMMlCORUM) 2021. 4. 23. 오후 10:28:30인첨공의 어둠...까지는 아닐 겁니다. 시현 쟤는 매 년 유언장 새로 갱신하는 게 익숙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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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찬율주 (MRQi4Q.eT2) 2021. 4. 23. 오후 10:29:54이 찬율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문과or이과or예체능
찬율 : 예체능, 체육 말고 음악.
내일_지구가_범죄나_전쟁없이_평화로워진다말하면_자캐반응
찬율 : 그 평화가 만약 더러운 평화라면 거절이야. 하지만 우리의 힘으로 자유까지 보장시킨 평화라면 환영이지.
자캐식으로_난_널_놓아줄_생각_없어
찬율 : 미안. 이번에는 내가 못 굽히겠어.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752 시현주 (YTMMlCORUM) 2021. 4. 23. 오후 10:30:19근데 또 유언장대로 집행하면 유류분 소송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시현이 형제자매나 사촌들에 비해서는 개인자산이 적은 편이라 그걸 아득바득 유류분 받으려다가 시현 부모님의 눈 밖에 나면 그것.. 엄청 손해라 웬만하면 유언장 대로 집행될 것 같네요.
-
753 정우 - 하제 (xL0V9n6DzU) 2021. 4. 23. 오후 10:31:24"그게 왜 일급 비밀이야? 대체 왜 내가 딸기를 좋아하는 것이 일급비밀이 된건데?"
딱히 비밀로 한 적은 없다고 생각하며 정우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대체 자신이 없는 곳에서 무슨 말이 퍼지고 있는지 조만간에 조사를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니 절로 한숨이 그의 입에서 흘러 나왔습니다. 아무튼 절대로 그런 것은 일급 비밀이 아니라는 것만 분명하게 하며 정우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퍼스트클래스라고 해서 취향을 숨기거나 하진 않아. 나는 딸기를 좋아해. 그게 부끄러운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니잖아. 애초에 맛있는데 싫어한다고 할 이유가 없잖아. 좋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는게 잘못된 것도 아닌데."
물론 그렇다고 마냥 모든 것을 다 오픈할 순 없지만, 적어도 딸기 정도는 상관없겠다고 생각하며 정우는 말을 마쳤습니다. 아직 남아있는 콜라를 삼키며 목 속을 개운하고 깔끔하게 만든 후 정우는 막 들려오는 물음에 대답했습니다.
"대체적으로 공지사항 전파라던가, 회의를 하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모두 나가볼 일이 있거나 할 때 소집을 해. 그러니까 정확히 무슨 일이 있는진 뭐라고 할 순 없어. 조만간에 15주년 퍼레이드가 있으니 그 관련으로 이것저것 말하기 위해서 소집을 할지도 모르지만, 당장 뭐가 있는 것은 아니니 그건 그때 가서 따로 이야기할게."
핸드폰에 문자가 오면 소집이라고 생각을 하면 된다고 말을 덧붙이며 정우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꺼낸 후에 톡톡 치다가 다시 그것을 주머니 속에 집어넣었습니다.
"아무튼 딸기말고 다른 알고 싶은 일급비밀이라도 있어? 물론 나라고 비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급비밀을 알고 싶다면 과감하게 물어봐도 괜찮아." -
754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10:32:023번째가 정말로 찬율이 답군요! 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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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소금주 (fOqRXvWmfc) 2021. 4. 23. 오후 10:32:25>>751 소년만화 주인공같은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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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찬율주 (MRQi4Q.eT2) 2021. 4. 23. 오후 10:37:35>>751
두 번째 대답은 '어느 집단에게 굴복하고 굽히며 얻어낸 평화'보다는 싸움을 해서라도 우리의 주권을 지켜내야 된다라는 찬율의 가치관에서 나온 것.. -
757 찬율주 (MRQi4Q.eT2) 2021. 4. 23. 오후 10:38:36>>754
호호홓..드디어 찬율이다운 대답이..😀😀
>>755
금발미백양아치 이찬율이 주인공인 소년만화라니..! -
758 현 - 하제 (fiFdNPSV2s) 2021. 4. 23. 오후 10:41:40역시나 활 쏴보라고 권유하면 거부하는 사람은 없지. 다들 한번쯤은 쏴보고 싶어하니.
"혹시 뭐 할게 있지 않다면 지금 가죠."
현은 벽에 걸려있던 활집을 자신의 허리에 묶었다. 활은 현의 어깨까지 올 정도로 컸다.
다들 활이 이렇게나 큰지 잘 모른다.
"양궁장에 가보신 적 없으시죠?"
아마 모를 것이다. 좀 외진 곳에 있으니. -
759 성태-훈련 (.iaLhLXB5E) 2021. 4. 23. 오후 10:41:54>>0
오늘도 샌드백을 친다. 변함없이 계속친다.
온 몸에서 땀이 비오듯 쏟아지고 몸은 고통으로 비명을 지른다.
하지만 멈출 순 없다. 더 강해져서 아무도 학생들을 해치지 못하게 하겠어 -
760 찬율주 (MRQi4Q.eT2) 2021. 4. 23. 오후 10:42:12어서오세요 성태주!
-
761 소금주 (fOqRXvWmfc) 2021. 4. 23. 오후 10:43:02성태주 어서오세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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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10:44:01어서 와요! 성태주!
-
763 찬율주 (MRQi4Q.eT2) 2021. 4. 23. 오후 10:46:17일상 돌릴 사람 있나요?!
-
764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10:48:47저는 지금 킵이라고는 하나 돌리는 일상이 하나 더 있다보니 조금 힘들 것 같아요.
-
765 하제 - 정우 (PuhPuN91Ww) 2021. 4. 23. 오후 10:50:13일급 비밀이 아니라고! 그럼 그 부원은 신입을 놀렸던 건가. 분하다!
"네... 딸기... 맛있으니까 좋죠."
결국 아무말을 해버린다. 사실 딸기는 하제도 좋아한다. 아니 먹는 거면 다 좋아하지만.
"네, 이해했어요."
다음 소집은 언제일까. 15주년 퍼레이드... 큰 일은 없었으면 좋겠는데.
이어지는 부장의 말에 하제는 눈을 도로록 굴린다. 아무리 그래도 초면에 비밀을 캐는 건 좀...
"아뇨, 없어요. 비밀이라니까 좀 조심스럽고..."
멋쩍은 목소리로 말한다. 비밀이 궁금하긴 하지만! -
766 찬율주 (MRQi4Q.eT2) 2021. 4. 23. 오후 10:50:42>>764
3멀티까지는 진짜 힘들죠.. 다음에 돌려요!😀😀 -
767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후 10:52:09>>763 나 일상 가능~~!! 손 들어볼게!! X3
-
768 찬율주 (MRQi4Q.eT2) 2021. 4. 23. 오후 10:53:12>>767
오오..! 좋아요..!
.dice 1 2. = 1
1 - 찬율
2 - 세화
어떤 상황을 원하시나요? (체념) -
769 소금주 (fOqRXvWmfc) 2021. 4. 23. 오후 10:53:28(팝그작)
-
770 하제 - 현 (PuhPuN91Ww) 2021. 4. 23. 오후 10:53:55"그럼 가자고."
하제는 느긋히 소파에서 일어난다. 흐트러진 옷매무새를 다듬고 헝클어진 머리도 정리한다.
그리곤 가만히 현이 활집을 차는 걸 본다. 저거 왜 저렇게 커?
"없지."
그것보다 이 학교에 양궁장이 있었나?
하제는 현을 따라갈 준비를 한다. -
771 하제주 (PuhPuN91Ww) 2021. 4. 23. 오후 10:54:23헥헥
다들 어서와~~ -
772 정우 - 하제 (xL0V9n6DzU) 2021. 4. 23. 오후 10:56:21꽤 귀여운 애라고 정우는 생각했습니다. 비밀이라니까 조심스럽다는 말에는 특히 더 그렇게 느꼈습니다. 물론 자신이라고 해서 모든 것을 답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만큼 숨기는 부분이 적다는 의미로 말한 것에 가까웠고 말하기 곤란한 비밀이라면 답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질문은 없다고 봐도 좋겠지. 아무튼 쉴 수 있을때 푹 쉬어둬. 저지먼트는 치안을 담당하는 곳인만큼 이러다가 뭔가 문제가 벌어지면 바로 출동해야할 수도 있으니까. 물론 대부분은 내가 혼자 나가긴 하지만, 때로는 너희들을 동원할 때도 있거든."
딱히 부원들을 무시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저, 자신이 혼자 나가도 충분한 일들이 대다수였기 때문이기에 혼자 가는 일이 많았을 뿐입니다. 물론 그 점에 대해서는 굳이 자세하게 설명하진 않으며 정우는 괜히 자신의 오른손으로 주먹을 쥐었다 폈다를 반복하다 완전히 손을 내려놓았습니다.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벽에 걸려있는 건의함이나 게시판에 따로 메모지를 붙여도 괜찮아. 물론 그렇다고 해서 살상력이 강한 것은 안돼. 그리고 진압을 할 땐 최대 전치 2주까지. 그 이상은 나도 커버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과잉진압이야. 일단 부장으로서 설명할 것은 이 정도일 것 같네."
물론 다른 것들도 여러가지 있긴 하나, 자신이 직접 설명하기보다는 직접 생활하면서 느끼는 것도 좋을테고, 신입에게 처음부터 많은 것을 설명해주는 것도 그다지 좋은 일은 아니었습니다. 어차피 당장 필요한 것은 모두 설명이 끝났다고 생각하며 정우는 두 손을 털면서 일어선 후에 텅 빈 콜라캔을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그럼 앞으로 열심히 해 봐. 신입." -
773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후 10:56:5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뭐야 선레 다이스가 찬율주 지목할걸 예상한거야..?
상황은 부실에서 대화 나누는것도 괜찮구 밖에서 쫄랑거리는 세화 마주치는것도 괜찮구~~! 일단 뭐든 오케이라는 느낌이라 찬율주가 생각해두는 상황 있다면 그걸로 가도 좋다~~!! X3 -
774 찬율주 (MRQi4Q.eT2) 2021. 4. 23. 오후 10:57:38>>773
넵! 알겠습니다! 써올게요! -
775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후 11:02:19>>774 오케이 확인~~!
-
776 하제 - 정우 (PuhPuN91Ww) 2021. 4. 23. 오후 11:06:04"네."
하제는 정우의 말에 곧바로 대답한다.
건의함... 메모지... 전치 2주... 부장이 말한 것들을 머릿속에 담아둔다.
"열심히 해볼게요."
하제가 고개를 끄덕인다. 뭔가 묘하게 건성인 목소리지만... 의지만큼은 확실하다.
이제 정말로 저지먼트 생활 시작이라는 느낌이다.
//뭔가 막레각이라... 막레드리겠읍니다. 수고했어 캡~~ -
777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11:07:08그럼 저는 그걸 막레로 잘 받겠어요!
일상 수고했어요! 하제주! -
778 소금주 (fOqRXvWmfc) 2021. 4. 23. 오후 11:08:19게임에서 초보자 가이드 보는 기분의 일상이었네요! +_+
-
779 현 - 하제 (fiFdNPSV2s) 2021. 4. 23. 오후 11:08:30"가시죠 그럼"
현은 웃으며 대답했다. 아마 활 쏜다고 신난 것일거다. 현은 압장서 걸었다.
양궁장은 구석에 있어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고요하다.
그래서 현은 양궁장을 좋아한다. 물론 국궁장도 있었으면 좋겠지만 양궁장이라도 있는게 어디야.
마침 날씨도 활 쏘기 딱 좋았다. 바람 한점 없고 구름이 적당히 껴 눈부시지 않은 날. 귀한 날이지.
"운이 좋군요. 활 쏘기 딱 좋은 날씨네요."
처음 활 쏴보는 사람이 바람부는 날에 쏘는 것만큼 뭣같은 것도 없을 것이다.
안그래도 적중률이 떨어지는데 바람 때문에 과녁을 잘 못 맞추니.
저 멀리서 양궁장이 보이기 시작했다. 역시나 아무도 없었다. -
780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11:09:08아무래도 첫 일상이고 부실에서 보자면 이런 것이 가장 무난한 법이지 않을까요?
사실 그걸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막 들어온 애라고 하니 그런 흐름이 된것 같아요! -
781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후 11:09:10캡틴이랑 하제주 일상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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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은하주 (XgWfxyDoUg) 2021. 4. 23. 오후 11:09:19초보자 가이드 같은 일상이라고 하니 정말 한 번에 와닿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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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이 찬율 - 체육관 (MRQi4Q.eT2) 2021. 4. 23. 오후 11:11:06인첨공에서 상위 1%라는 레벤 4의 경지에 도달한 찬율.
하지만 능력에 자만하지 않고 전투기술을 계속 숙련시켰다. 괴력을 내는 능력이지만, 숙련된 전투기술까지 뒷받침이 되어준다면 시너지를 발휘시킬 수 있었다. 아, 전투기술에 괴력이 뒷밤침 되는 게 더 맞는 표현인가.
".....!"
목화고의 체육관에서 앞에 칼을 든 상대가 있다고 생각하고, 쉐도우 파이팅을 하고 있었다. 자신을 낮춘 채로 자신을 향하는 단검, 그 단검을 쥔 손목을 손등이나 팔목으로 쳐낸다. 그리고..상대가 그래플링 숙련자라 본인의 옷깃을 잡았을 때 상대의 팔을 잡아 당기며 헤드버팅..그러니깐 박치기로 제압하는 것이었다.
혹은 단숨에 상대를 제압하기 위해 낭심을 차거나.
찬율은 지금까지 배워온 복싱,무에타이,레슬링,주짓수 등 스포츠화 된 격투기에서 더욱 넘어가 시합이라면 명백히 반칙으로 패배하거나 퇴출을 당할 수도 있는 반칙성 공격도 익히고 있었다.
"조금만 쉬자.." -
784 현주 (fiFdNPSV2s) 2021. 4. 23. 오후 11:11:26두분 다 일상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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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소금주 (fOqRXvWmfc) 2021. 4. 23. 오후 11:14:33옛날 가이드: 체력이 감소하면 회복아이템을 사용할수 있고 레벨업을 하면 스킬과 능력치를 분배할수 있고 떠벌떠벌떠벌...
요즘 가이드: 지금 당장 이 메뉴(밝음)를 클릭해! 이거 클릭할때까지 딴 메뉴(어두움)는 건드리지 못할 줄 알어! -
786 하제 - 현 (PuhPuN91Ww) 2021. 4. 23. 오후 11:16:49하제는 잠자코 현을 따라 걸어갔다.
"그런가..."
활과 인연이 없는 하제는 모를 법하다. 생각해보니 바람이 불면 쏘기 힘들겠구나.
저 멀리 양궁장이 보인다. 진짜 있었구나. 그런데 인기가 없긴 한 모양인지 아무도 없다.
"시범 좀 보여줘."
양궁장에 도착한 뒤 하제는 그런 말을 꺼냈다.
뭐든 하려면 보고 배워야 하는 법이다. -
787 하제 - 현 (PuhPuN91Ww) 2021. 4. 23. 오후 11:17:54초보자 가이드! 그럼 정우는 모카마을의 촌장인가(아님)
-
788 셀러리타스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11:19:10"뭐? 그러니까 사람이 녹아내려서 이상한 크리쳐가 되었다고? 아니. 그게 무슨 아포칼립스적인 소리야? 정우정우!"
-거짓말이 아니야. 정말로 그런 일이 벌어졌어. 솔직히 조금 위험해.
"위험? 아. 뻥치지 마. 크리쳐인지 뭔진 모르겠는데 레벨5에게 대항할 수 있을 정도의 위험한 것이 거기에 있단 말이야?"
-...큭!!
"어? 정우정우? 왜 그래? 무슨 일이야? 내려가? 내려가서 도와줘? 지금 목화고등학교의 문제니 뭐니 할 그게 아닌 것 같은데. 목소리 되게 아파보이는데 괜찮아?"
-오지 마!
핸드폰에서 들려오는 신음 섞인 목소리. 하지만 그 안에 섞여있는 긴박한 목소리에 세아는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레벨5, 그것도 퍼스트클래스 영역인 이가 밀릴 정도의 상황이라니. 당연히 이건 정우가 있는 이상, 일개 저지먼트 한 세력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는 사건이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끼면서 세아는 핸드폰 너머의 소리에 좀 더 집중했습니다.
-여기에 오면 안돼! 뭔진 모르겠지만 너도 당해.
"너도라니! 야! 정우정우! 너 당했어?!"
-당한건 아니지만 솔직히 진짜 위험해. 뭔가, 뭔가가 머리 속에서 뇌를 긁어내는 것 같아. 연산을 사용하기 너무 힘들어. 크윽! 나는 됐으니까 애들을 대피시..
그 신음소리를 끝으로 뭔가가 터지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비명소리와 함께 더 이상 정우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혼란스러운 표정 속에서 세아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입만 뻐끔거렸습니다. 뭐가 뭐인건지. 확실한건 여기로 오면 안된다는 말이었습니다. 정확하게 안의 구도가 어떻게 된건진 알 수 없었으나 지하 6층이라는 것은 확실했습니다.
"그렇다고 안 가면 이 셀러리타스 님이 아니지! 기다려! 정우정우! 그리고 저지먼트!"
그녀가 향하는 곳은 지하 6층이 아니었습니다. 허나, 반드시 합류해서 어떻게든 도움을 주겠다고 다짐하며 그녀는 정말로 빠르게 앞으로 달렸습니다.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나아가는 와중, 어딘가에서 세아는 순간 움찔하며 머리를 잡았습니다. 빠른 속도가 순식간에 느려졌고 표정을 찡그리는 것이 그리 좋은 증상은 아니었습니다.
"뭐야? 방금 그거. 뭔가 들린 것 같은데. 순간적이었지만 뭔가가 머릿속에서.."
허나 확실한 거기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그녀가 있는 곳은 지하 5층이었으니 지하 6층과는 거리가 멀었고, 그에 따라 크리쳐를 볼 일도 없었습니다.
"뭔진 모르겠지만 빨리 준비해볼까. 대체 무슨 상황인진 모르겠지만 너무 늦지 말아야할텐데."
/아주 살짝 내일 스토리의 떡밥을 하나 투척하며 일상 구경인 것이에요! -
789 나윤하 - 공부할래? 훈련할래? :3 (E9mNNtmETU) 2021. 4. 23. 오후 11:20:10>>0
"NO."
하지만 바로 돌아오는 대답은 YES였다.
평소엔 예스만 하는 사람이신 나님도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어찌 좀 철회가 안되시겠습니까 선생님...?
"YESNO?"
그것 참 굳건한 사람일세.... 나님도 한 예스 하지만 이사람은 뭐든 예스라고 하는거 보면 어지간히도 자기주장이 확실한가보다.
아니... 그래도 오늘은 좀 쉬기로 했잖아! 스케줄이 안맞아서 안쉰대도 간단하게 기초훈련만 할거라면서! 역시 인간은 그짓부렁쟁이였어!
아무리 오래 알고지냈다 해도 말야! 엉? 뒷통수를 이렇게 후려갈겨??
"NOYES?"
아니, 그러니까 그 아마도가 뭐냐구요 아마도가, 내가 아는 아마는 아×존밖에 없다구. 해외직구 사이트!
아무튼.... 과학자들하곤 말싸움하면 안된다더니 지금 나님이 딱 그런 상황님에 처하셨단 말씀이야. 안그래도 바보같은 머리가 더 바보가 된 기분인거 있지....
"YES!"
결국 포기하기로 했다. 내키진 않지만... 어차피 나한테 부당한 것도 아니고, 어찌보면 도움이 되는 것들 뿐이니까.
그래, 마치 어른들 잔소리와 같은 거지. 당장은 짜증나고 무시하고 싶지만 결국 나이먹으면 어딘가엔 쓰게 되는 것처럼.... -
790 소금주 (fOqRXvWmfc) 2021. 4. 23. 오후 11:20:46윤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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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11:20:50어서 와요! 윤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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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하제주 (PuhPuN91Ww) 2021. 4. 23. 오후 11:21:51오오 샐러리님...
윤하주 어서와~~ -
793 찬율주 (MRQi4Q.eT2) 2021. 4. 23. 오후 11:22:53>>788
크리쳐의 고유능력...? 연산을 방해하는 능력으로 추측되네요.
어서오세요 윤하주! -
794 현주 (fiFdNPSV2s) 2021. 4. 23. 오후 11:24:42문득 궁금한게 있습니다! 목화고 교복은 어떻게 생겼나요??
-
795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11:26:35>>794 남녀 할 것 없이 하얀색 세일러복이에요.
바지를 권장하지만 치마를 입어도 상관없고 그런 것이에요! -
796 윤하주 (QQJt2VNVZs) 2021. 4. 23. 오후 11:27:21다들 안뇽~!!!!!!!!!!
크리쳐는 뭔가 재밍능력 같은게 있는 걸까! >>>>::::3333!!!!
재밍... 재밍.... 재민....
잼민!!!! 어쩐지 생긴것도 아기더니만! -
797 세화-찬율 (6/W5bm1tCk) 2021. 4. 23. 오후 11:28:01그러고 보니까 우리 학교에도 체육관이 있었지. 혼자 독학하는데 한계를 느껴버렸던 걸까, 무조건 밖에 있는 체육관만 찾으려고 했던 과거의 내가 조금은 우스워져. 그래도 일단 들어갔다는 데 의의를 두자. 연구소가 아닌 게 어디야. 거기만 아니라면 난 어디든 오케이니까. 달달한 생과일주스가 담긴 텀블러를 들고 체육관 문을 열고 들어오니, 익숙한 모습이 보여. 오. 오오. 저게 그건가, 쉐도우복싱? 아니면 다른거? 아직 이런쪽에 대해 잘 모르는 나로썬 이런저런 추측만 하며 그저 조용히 지켜보고 있을 뿐이야. 괜히 방해하면 안 되니까.
"대단해. 꽤 엄청난 몸놀림이었어."
너의 연습이 끝나자 나는 그제서야 텀블러를 옆구리에 끼고 박수를 치며 인기척을 냈어. 그러고보니까 이제 레벨 4로 올라갔다고 했던가? 진짜 대단해. 나는 아직 한참 남은것 같은데.. 일단 레벨 생각은 제쳐두고서라도, 나처럼 풋내기의 몸놀림이 아닌 것에 새삼 감탄하고 있었어.
"운동, 꽤 오래 배운것같은걸."
그러지 않고서야 저만큼 잘 하기도 힘들지 않을까? 나도 진작에 시작해뒀어야 하는건데. 저 모습을 본다면 내가 너무 늦게 시작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응. 개인적인 소감을 전부 말하고 나서야 진작 했어야 할 말이 입 밖으로 나와.
"맞다. 그리구 레벨 4 축하해. 쉽지 않았을텐데 수고 많았어." -
798 현주 (fiFdNPSV2s) 2021. 4. 23. 오후 11:28:23오오 세일러복이라니 넘나 갬성터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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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소금주 (fOqRXvWmfc) 2021. 4. 23. 오후 11:28:42>>797 설득력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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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11:28:53크리쳐에 대한 것은 그 어떤 것도 답할 수 없으니 여러분들의 상상의 날개를 활짝 펼치면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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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후 11:29:43윤하주 어서와~~ 아아아ㅏ아ㅏㅏ아니 저 능력 뭔가 익숙한데 신승민씨 설마 풀려났나..? 내일 진행 엄청나게 기대되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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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윤하주 (QQJt2VNVZs) 2021. 4. 23. 오후 11:30:08고딩때 애들 세일러칼라 잡아댕기는거 되게 재밌었지.... 그러다 나도 잡아당겨지구.... :3c....
(얭얼취였음) -
803 하제주 (PuhPuN91Ww) 2021. 4. 23. 오후 11:30:09잼민...?
와! 비터 크리처 아시는구나~~ -
804 윤하주 (QQJt2VNVZs) 2021. 4. 23. 오후 11:32:49앙댘ㅋㅋㅋㅋㅋㅋㅋ 하제주가 잼민화 되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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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노을주 (29Ma/1x9Sg) 2021. 4. 23. 오후 11:33:40진노을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가장_좋아하는_노래
- 잔잔하고 편안한 비트를 좋아해.
자캐의_그닥_쓸데없는_설정을_적어본다
- 웃을 때, 남들이 바라보는 시선을 의식하고 있다는 거?
자캐의_죽음_앞에서의_태도는
- 배드엔딩
제발, 죽이지 말아 줘요. 죽고 싶지 않아. 내가 잘못했어요. 시키는 건 뭐든지 할 테니까, 제발...
- 새드엔딩
신도 참 너무하네. 나도 오래 살고 싶었는데, 너랑 해보고 싶은 일이 아직 많이 남았는데. 너를 볼 수 없다는 건 슬프지만, 네가 슬퍼하는 모습을 보는 건 더 아프고 괴로워. 그러니까, 이렇게 못되게 굴어놓고 조용히 사라지는 거야.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간만에 구몬!! -
806 윤하주 (QQJt2VNVZs) 2021. 4. 23. 오후 11:34:35내일은 나도 참여하도록 해야겠스! 그러기 위해서 킹부러 스케줄을 일요일에 몰아넣었다구!!!!!! >>>>>:::::33333!!!!! 크리쳐는 못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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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11:35:31어서 와요! 노을주!
아니. 확실히 배드엔딩과 새드엔딩의 구분이 확실하지만그래도 죽음은 안되는 것이에요! -
808 소금주 (fOqRXvWmfc) 2021. 4. 23. 오후 11:35:43>>805 아니 스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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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윤하주 (QQJt2VNVZs) 2021. 4. 23. 오후 11:35:47구몬이 너무 맵습니다 선생님....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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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하제주 (PuhPuN91Ww) 2021. 4. 23. 오후 11:35:58노을이... 죽지마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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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후 11:36:26노을주 어서와~~! 아아ㅏ아ㅏ아아ㅏㅏ아아니 구몬 맛있는데 넘 짠하구 근데 짱 쩔어주구 으아ㅏㅏ악 완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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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11:37:54최정우의 오늘 풀 해시는
누군가_자캐의_오른뺨을_때린다면_자캐는
정우:지금 때린 것에 대해서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이 없다면 얇게 질소가 두껍게 압축되어있는 내 주먹을 맛 볼 준비를 해.
자캐의_몸에_있는_점_위치를_말해_보자
정우에게 점은 없어요! 그러니까 이 질문은 의미가 없어요.
자캐가_잃어버린_문장은
잃어버린 문장은 뭐지? 더 로스트 워드 같은건가. 많았던 친구? 해맑은 순수함? 친구가 되자고 깡총깡총 뛰어다니던 해박한 미소?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813 하제주 (PuhPuN91Ww) 2021. 4. 23. 오후 11:39:23점이 업다니... 완벽한 남자 최정우...(?)
마지막이 너무 써요 선생님... -
814 노을주 (29Ma/1x9Sg) 2021. 4. 23. 오후 11:39:33다들 안영하세요! (숟가락으로 쥐구멍 파는 중(????
아아아 너무 개운하고 상쾌한 금요일 밤이에요 :3!!!! -
815 윤하주 (QQJt2VNVZs) 2021. 4. 23. 오후 11:39:40나윤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잠에서_막_깼을때_인상이_험악해지는_유형인가_인상이_풀어지는_유형인가
- 멍청해지는 유형? 세상에 이런 바보 없습니다. :3c
많은_사람들_앞에서_넘어진다면_자캐는
- 넘어지면 일어선다! 아임 오케이! 나는 그렇다!
자캐의_상징은
- 붉은별! 하지만 북에서 온건 아니다!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진단 은근히 비설이나 TMI 긁어가려고 하네잉.... -
816 현 - 하제 (fiFdNPSV2s) 2021. 4. 23. 오후 11:39:56시범을 보여달라는 하제의 말에 현은 옆머리에 묶여있던 머리끈을 풀어 이마에 묶었다.
교복을 입을땐 주로 남색 머리끈을 하고 다닌다. 자세를 잡고 활집에 있던 활을 꺼내들었다.
"후.."
심호흡을 한번 했다. 이것도 그냥 하나의 습관이 되어버렸다. 화살을 하나 꺼내고 활시위에 메겼다.
그리고는 활시위가 팽팽해지도록 당겼다. 활시위를 놓자 화살은 휙, 맑은 소리를 내며 과녁을 향해 날라갔다.
결과는 명중. 현은 하제에게 돌아서며 말했다. 학교에 있을 때는 볼 수 없는 자신감이 넘치는 표정이었다.
"이 정도면 괜찮은 시범인가요?" -
817 노을주 (29Ma/1x9Sg) 2021. 4. 23. 오후 11:41:11정우에게 점이 왜 없어요? "장점"이 이렇게나 많은데!!
-
818 하제주 (PuhPuN91Ww) 2021. 4. 23. 오후 11:41:17잠에서 막 깬 윤하가 귀엽구나...
북ㅋㅋㅋㅋㅋㅋㅋ -
819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11:41:20붉은 별이라니요. 초신성 같은 것인가?!
그리고 점이 없다고 해서 완벽한건 아니라구요! 정우는 완벽하기보다는 사실 결점이 더 많은 애인지라.
단지 퍼스트클래스라는 장식이 있을 뿐이지요. -
820 현주 (fiFdNPSV2s) 2021. 4. 23. 오후 11:41:35정우에게 점이 없다니 목에 점이 없으면 귀신이라던데 설마 정우는 귀신....?!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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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11: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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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후 11:43:06어흐흐ㅡㄱ 정우정우도 찌통이잖아 순수함도 해박한 미소도 다 잃은거야..? ;-; 누가 부장 오른뺨 때린다면 맞기전에 배리어 켜서 상대 손목이 아작날거같기도 하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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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찬율 - 세화 (MRQi4Q.eT2) 2021. 4. 23. 오후 11:43:34실전은 스포츠가 아니다. 스파링이나 시합을 뛰었을 때의 생각은 버려야 된다. 상대가 내 수준으로도 위협적인 녀석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박살내야 된다. 사실 지금 능력을 발동시키면 미사일 수준의 주먹으로 완전히 분해시킬 수 있지만..나의 이명은 '투귀' 아니던가. 어떻게 싸움에 미친 귀신이 단순한 주먹만 쓰겠나.
"엉? 세화? 운동하러 왔나보네. 그리고 아직 부족해.."
적어도 내 수준에서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힘은 이미 완성됐으니, 그에 맞는 기술이 필요했다. 육체는 단련을 해갈수록 계속 강해지지만.. 기술은 정말 절정에 오르기 위해서 수십년의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그래서 지금 수준으로 만족하기는 일러.
"초등학교 들어갈 때부터 배웠으니깐..너도 관심 있어?"
사실 세화처럼 원거리 계열 능력자가 근접전투를 배우면 좋긴 좋다. 아무리 원거리 능력자라도 근접한 거리에서 싸울 일은 필연적으로 겪게 된다. 프로급은 아니더라도 일정수준 이상으로 배우면 좋다.
"고마워. 아직 실감이 나지가 않네. 너도 어서 레벨 4로 오르길 바라." -
824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11:45:30정우의 순박한 미소는 아마 일상에서도 단 한번도 비춘 적이 없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어요.
물론 아주 정말 가끔 알게 모르게 일상에서 조금 차분하고 편안한 미소를 보인 적이 몇 번 있긴 했지만 그것을 순박한 미소라고 하진 않지요!
순수함이야 워낙 인첨공의 어두운 부분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어서. (시선회피) -
825 노을주 (29Ma/1x9Sg) 2021. 4. 23. 오후 11:45:36>>815 붉은 별 하니까 작은곰자리 베타, 코카브(Kochab)가 떠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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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세화주 (6/W5bm1tCk) 2021. 4. 23. 오후 11:46:18붉은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에 나윤하=>너윤하=>우리윤하가 복선이었나..! (??
잠 깼을때 맹해지는 유형도 넘 귀여워버렷 X3 -
827 윤하주 (QQJt2VNVZs) 2021. 4. 23. 오후 11:47:16사실 윤하는 캐릭터의 모티브가 외모나 성향에 다 숨어있어서 독백같은거 풀때 증말루 재미지다! 내가 재밌으니 그걸로 된거다! >:3c
정우는 귀신 맞아! 요정도 실체가 확실하지 않으니까 귀신으로 분류되지? 그리고 정우는 딸기의 요정이잖아! (?)
...근데 진짜 목에 점 없음 귀신이여? :0c 허미.... -
828 하제 - 현 (PuhPuN91Ww) 2021. 4. 23. 오후 11:49:07하제는 조용히 현이 활 쏘는 모습을 바라본다. 화살이 가볍게 날아가 과녁 정중앙에 꽂힌다.
"뭐, 괜찮네."
사실 괜찮은 수준이 아니라 완벽에 가까웠지만 굳이 말하진 않았다.
저 정도면 활을 상당히 오래 연습한 모양이다.
"나도 한 번 해보자."
하지만 저걸 보니 호기심이 더 생긴다! 그런데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 느낌이다. -
829 하제주 (PuhPuN91Ww) 2021. 4. 23. 오후 11:49:57>>824 인첨공이 잘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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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찬율주 (MRQi4Q.eT2) 2021. 4. 23. 오후 11:49:59세화주..킵 가능할까요..? 시차가 바뀌어서 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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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노을주 (29Ma/1x9Sg) 2021. 4. 23. 오후 11:50:46응. 잠 깨서 맹할 때 확 껴안아버리는 거예요
╰(*´︶`*)╯♡ -
832 윤하주 (QQJt2VNVZs) 2021. 4. 23. 오후 11:52:44>>825 빨간별 많지~ 작은곰자리에도 있구! 하지만 아쉽게도 아니다우! 빵순이는 곰이 아니지롱~
>>826 간첩질이 들켜버렸구만기래? 내래 자네를 가만히 두지 않갔어. >:3c (?)
(길가던 고양이: "'We'ow.") -
833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11:52:51안녕히 주무세요! 찬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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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소금주 (fOqRXvWmfc) 2021. 4. 23. 오후 11:54:46찬율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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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노을주 (29Ma/1x9Sg) 2021. 4. 23. 오후 11:54:54찬율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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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윤하주 (QQJt2VNVZs) 2021. 4. 23. 오후 11:55:59인첨공이 잘못했네. ㅇㅇ....
찬율주는 얼렁 코낸내 하자! 코낸낸내~!!!!!!!!!
>>831 큿, 껴안아지기 전에 껴안아버리면 그만이다!!! -
837 시후(천영) - 훈련 (xaNtJgjCnc) 2021. 4. 23. 오후 11:56:23>>0
우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세이프!"
배트를 던져버리고 1루로 매섭게 돌진한 시후는 여유롭게 도착할 수 있었다. -
838 Captain ◆ABgtXke9Vs (xL0V9n6DzU) 2021. 4. 23. 오후 11:57:52어서 와요! 천영주!
사실 인첨공의 어둠은 생각보다 깊고 진해서 정우가 말하지 않은 것도 꽤 되지만 이건 어쩔 수 없는 것이에요.
속인다고 비난받을지도 모르지만 정우는 부원들이나 자신의 동생이나 친한 이들은 너무 깊은 곳에 들어가는 것은 바라지 않으니까요. -
839 윤하주 (QQJt2VNVZs) 2021. 4. 23. 오후 11:58:17초고속 무빙이 넘나 현란스러운것.... :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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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소금주 (fOqRXvWmfc) 2021. 4. 23. 오후 11:58:34어서오세요 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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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시현주 (YTMMlCORUM) 2021. 4. 23. 오후 11:59:20(관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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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세화-찬율 (6/W5bm1tCk) 2021. 4. 23. 오후 11:59:23운동하러 왔나보네 하는 너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였어. 그보다 아직 부족허다니.. 너도 자기개발 같은 거 엄청 열심히 하는구나. 그러니까 금방금방 레벨이 오르는거지. 응. 나도 너만큼 열심히 한다면 언젠가는 레벨 4가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게 돼.
"응. 나도 관심 있어. 나중에 안티스킬이 된다면, 능력이 모든걸 커버하진 못할테니까."
가령, 기습한 스킬아웃과 어쩔수 없이 근접전을 붙어야 한다거나 하는 상황이 오게 된다면 그땐 능력 사용을 못하니까. 내 능력, 근거리에서 써버리면 나한테도 꽤 치명적일 거라고 생각하거든. 물론 뭔가 무장을 한다면 그 정도는 커버할 수 있겠지만 무기를 쓰는것도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법.
"아직 오르려면 한참 남은것 같지만.. 그래도 힘내야지.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간 오르지 않을까 싶어."
요즘 예전에는 막 떠올리지 못했던 여러가지 응용법나 활용방법이 막 떠오르고 있으니까. 이 페이스를 잘 유지만 한다면 아마 나도 시간은 조금 걸리더라도 레벨 4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
"있지. 혹시 찬율이 너도 안티스킬이 장래 희망이야? 아니면 취미?"
운동을 초등학생때부터 해왔다는 말을 들었으니, 이거 안 물어보면 섭하지. 앞뒤 다 잘라먹고 튀어나온 본론이지만 그래도 말은 될.. 테니까. 응. -
843 하제주 (PuhPuN91Ww) 2021. 4. 23. 오후 11:59:25찬율주 잘자고 천영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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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2:00:26천영주, 시현주 늦은 시간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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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12:00:42앗 응응 괜찮아~~!! 나중에 편할때 이어주면 된다! 찬율주 잘자고 좋은꿈꾸고 천영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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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윤하주 (HZfkaJ9e5g) 2021. 4. 24. 오전 12:01:21시현주 안뇽~!!! 방가루! 캉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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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소금주 (WiVB3zfgpI) 2021. 4. 24. 오전 12:01:42금요일 순식간에 지나가는구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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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2:02:48방가루 캉가루 뭔데 귀여워서 심장이 아파요? ㅋㅋㅋ 이렇게 또 눈을 감았다 뜨면은 월요일이 되어버리고 그러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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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채다나 (wJbXpPUaz6) 2021. 4. 24. 오전 12:03:52>>0
"D, 넌 참 신기한 실험체야. 알고는 있나?"
다나는 정전기 때문에 다닥다닥 붙어버린 풍선을 손에서 떼기 위해 팔을 휘적거렸다. 그 모습을 보던 인수는 혀를 끌끌 찼다.
"왜 신기해."
"감정이 없는 것도 그렇지만, 고통에도 둔하니 말이야. 나 몰래 다른 실험이라도 받고 왔나? 아니면 체질인가?"
다나는 손에 붙은 풍선을 툭 뗐다. 물론 다시 손에 붙고 말았다.
"네가 알 필요 없어."
"그것 참 섭하군. 그래도 내가 네 담당이니 알려줘야 할 텐데."
"알려줘야 해?"
"감옥에 가고 싶은 건 아닐테니 알려줘야겠지."
"딱히 상관 없는데."
"감옥에선 뭘 준다 했더라, 콩밥이던가."
다나가 풍선에 힘을 줬다. 터지진 않고 공기가 눌려 풍선 막이 얇아졌다.
"인형은 어떤 상황에서도 가만히 있어야 해."
"놀라운 발언이군."
정전기가 다닥다닥, 결국 풍선이 터졌다.
"그런데 난 인형이 아니잖아."
"주제는 잘 아는 군."
"그래서 나중에 레벨이 오르면 연구원은 모두 구워버릴 거야."
"…그거, 나도 포함인가?"
"당연하지." -
850 소금주 (WiVB3zfgpI) 2021. 4. 24. 오전 12:04:34크아악 이대로 잘수는 없지, 발악기로 모두에게 수동으로 숨이 쉬어지는 저주를 내리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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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2:05:39어서 와요! 다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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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12:05:44시현주 다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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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2:05:55다나다나 다나주 안녕하세요!
>>850 ㅋㅋㅋㅋㅋ 소금주 사악해... 그런 소금주에게 주말에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해지는 저주를 내리겠어요! -
854 소금주 (WiVB3zfgpI) 2021. 4. 24. 오전 12:07:18바마라 다나주 어서와요!
>>853 월요일의 대미지 증폭을 노린 시간차 공격이라니..! -
855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12:07:27>>850 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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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12:08:34맞어 차분한 웃음은 봤어도 순박한 웃음은 못 봤다..! 역시 어른이 되어가면 순수함은 빠이빠이지.. :3
>>831 그렇지 뭘 좀 아는구만~~!! 우리 같이 윤하를 껴안아버리지 않을래~? (?
>>8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아니 살려달라 내래 동무와 같은 인민동지아악 (사망
Weow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울음소리를 소주에게 들려주었더니 소주가 보드카가 되었습니다.. -
857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2:09:20내일은 외출 예정이라서 아마 갔다오면 저녁일 것 같으니 일상은 못할 것 같은고로 평소보다 늦게 잔다고 일상을 따로 구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자기는 아까우니 뭘 하면 좋을지를 고민해봐야겠어요. 다이스. 저에게 답을 알려줘요!
.dice 1 5. = 2
1.질문다이스
2.가볍게 놀아요 레벨업 이미지 게임
3.가볍게 놀아요. 잡담타임
4.가볍게 놀아요. 익명 인기투표
5.가볍게 잠들어요. 저 멀리로. -
858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12:09:42다나주 어서와~~!
>>850 으아ㅏㅏ아악 이제부터 숨쉬는걸 의식하게 되어버려어어ㅓㅆ
그렇담 소금주에게는 지금부터 눈 깜빡이는걸 의식하게 되는 저주를 내려주지..!(???? -
859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2:09:59이럴수가.
어째서 그냥 막 넣은 선택지는 항싱 이렇게 걸리는거지? (털썩) -
860 현 - 하제 (5EaJ5/SkVM) 2021. 4. 24. 오전 12:10:34빨리 하고 싶어하는 하제의 모습에 현은 웃음을 지었다. 잘하면 활친구 하나 만들 수도 있겠는데?
하지만 서툰 기대는 금물이었다. 평소에 이쪽 근육을 안썼으면 아마 다음날 근육통 오고 난리날껄.
현은 활과 화살을 하제의 손에 쥐어주고 자세를 잡아줬다. 자세 잡는게 초보자들한테는 생각보다 어렵다.
"잡는 곳은 여기 보이죠? 여기를 주먹 쥐는 것처럼 잡으면 되고 화살은 주먹 위에 올려주는 느낌으로 놓으세요.
활시위를 당길 때에는 주먹을 쥐고 엄지와 검지 옆면으로 잡아 당겨야하고 팔은 반드시 세워야해요.
아니면 활시위를 놓을 때 팔이 맞아 멍이 들거든요. 그리고 힘을 줄 때 몸이 뒤로 쏠리면 안돼요. 다리와 배에 힘 딱 주시고."
아마 처음해보는 자세다보니 뻣뻣하고 힘들 것이다. 벌써부터 근육이 아려올수도. -
861 소금주 (WiVB3zfgpI) 2021. 4. 24. 오전 12:12:12>>858 크윽.. 아직 혀 위치 의식과, 몸 어딘가 간지러움 카드를 아직 쓰지도 못했는데..
아
죄송합니다 여러분 ;_;(자폭) -
862 윤하주 (WUss6jmpXI) 2021. 4. 24. 오전 12: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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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2:16:23앗ㅋㅋㅋ 레벨업 이미지 게임이 뭐예요? 더 강해진 짜릿한 이미지 게임?????
-
864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12:16:37레벨업 이미지게임이라구~~?? 다갓 아주 칭찬해 후흐흐흣..! (사악(?
>>861 으아아ㅏㅏㅏ아악 저주하겠다 저주하겠다 소금주..!!!!!!! (침몰 -
865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2:16:47저도 모르는 것이에요.
그냥 선택지 추가하다보니까 막 나온 거라서.
뭘 어떻게 해야 레벨업이 될까요? (무책임) -
866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2:18:50뭔가 익명 무슨무슨 투표 이것도 재밌을 것 같은데! 인기투표 말구 가장 이거이거할 것 같은 사람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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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하제 - 현 (eW9zbUOLWc) 2021. 4. 24. 오전 12:18:53"겁나 어렵네..."
하제는 불평하면서도 현의 지도를 따라 자세를 잡았다. 뭐가 이리 어려워!
자세만 잡았는데 벌써 온 몸이 아프다. 괜히 한다고 그랬나?
아무튼 하제는 자세를 잡고, 시위를 당긴 뒤 손을 놓았다.
날아간 화살은...
.dice 1 10. = 3
1~2 정중앙에 명중!!
3~5 중앙은 아니지만 과녁은 맞췄다
6~10 !감나빗 -
868 시현-훈련 (sq1xLYQLO6) 2021. 4. 24. 오전 12:19:08>>0
"그건 저희를 비아냥거리는 거라고 봐도 되나요?"
-그래.
"그래도 비아냥에 감정이 많이 섞였네요?"
-감정없이 비아냥거리는 게 더 나쁜 거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아서.
"꽤 쌓여있지 않나요?"
-쌓였다고 하면 어쩌려고 그러시나.
"처음 여기 오셨을 당시를 생각하니 장족의 발전이라 눈물을 닦겠지요?"
-기분 나쁘네.
"세상에나."
-커리큘럼 자체엔 별 문제가 없다는 것 정도는 확인했거든.
"그렇죠. 에드. 이것도 나쁘지 않나요?"
-손?
"힘들게 구한 원숭이 손이랍니다~"
-가짠데
"엑."
-원숭이의 손으로 만들었지만 소원 들어주는 건 가짜라고. -
869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12:19:42>>865 정답!! 훈련을 열심히 한다!!
-
870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2:20:25이미지게임으로 훈련이라니!
이 무슨 생각도 못한 훈련법?! (동공지진)
하지만 정신계 능력자들에겐 한가지 방법일지도 모르겠네요! -
871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2:23:43도저히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 저는 깔끔하게 손가락 접기 게임을 해보는 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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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소금주 (WiVB3zfgpI) 2021. 4. 24. 오전 12:24:13한층 더 심화되고 스펙타클하고 버라이어티한 이미지게임이라 음... 모르겠다!(무책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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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현 - 하제 (5EaJ5/SkVM) 2021. 4. 24. 오전 12:28:08화살은 잘 날아가더니 비록 명중은 아니더라도 과녁에 맞았다.
"오? 처음 치고는 잘하시네요. 처음에는 힘조절을 하기 어려워 많이들 과녁까지 날아가지도 못하는데. 평소에 운동 하시나요?"
저 정도도 가려면 기본적인 근력이 받쳐줘야한다. 게임에서는 흔히 검캐를 힘, 활캐를 민첩이라고 하지만 정확하게는 정반대다.
힘조절은 활을 쏠 때 매우 중요하다. 활도 초보자용이 아닌 전문가용이라 당기기 힘들었을텐데, 재능이 있을수도?
이렇게 활친구가 생기는 것인가.. -
874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2:29:14손병오인지 손병호인지 그거요? 저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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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세화-마흔일곱번째 훈련 (p8REe8SNUw) 2021. 4. 24. 오전 12:32:16>>0
대분류를 그나마 효율적으로 소분류와 병행할 수 있는건 레벨 4부터. 그 이하는 전부 레벨 1 수준이라니 병행해도 크게 달라질 건 없을거라고 생각해. 나중에 레벨 4가 된다면 대분류로 복잡하게 이것저것 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포토키네시스니까 몸에서 빛을 낸다던가 광자나 빛을 다뤄서 상대의 시각에 혼선을 준다던가 하는 보조적이고 간단한 이용은 충분히 가능해보여. 아닐 수도 있지만 일단 가능성을 열어두기로 해. 만약 그렇게 된다면, 원거리의 상대에게 내 형상을 흐리게 보이게 한다거나 살짝 교란을 주어 공격을 차단하거나 빗겨나가게 만들 수도 있을거고.. 아지랑이가 일어나는 원리를 이용해서, 능력에도 녹지 않을 재질의 바닥에 쏴버려서 연막탄 같은 효과를 줄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해. 물론 이 경우에는 내 시야도 흐려지니까 공격보다는 후퇴할 때 사용해야겠지. 응.
"내 생각보다 응용 방법이 많은걸."
의외로 방어적인 용도로 쓸 가능성이 조금씩 보여. 전에 생각했던 투사체를 소분류 능력으로 요격하는것도 있고. 그래도 소분류만으론 방어에 부족하니 대분류를 적극 이용해야겠지. 당연히 한계는 존재할테지만.. 레벨 4가 되었을때, 레벨 2 정도의 대분류 능력이라면 꽤 유용할거야. 공격적으로 간다면 소분류쪽은 거울 같은 게 있다면 곡사포처럼 쓸 수도 있겠지만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 갑자기 거울이 뿅 하고 나타나지는 않을테니까 이건 보류하고. 음. 공부하는것도 나름 재밌네. 그렇게 오늘의 훈련을 공부로 대신하고서 나는 밖으로 나가. 두뇌회전을 좀 많이 했으니까 바나나우유로 당 보충이나 해야지. -
876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12:34:4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벨업하려면 역시 훈련이지~~~!! 동의! X3
손가락 접기 게임.. 재밌을것 같아! X3 -
877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2:35:03앗... 나두 바나나우유... 한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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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2:36:34최정우 확정 뽑기권💮
[R] 번개의 아이- 최정우
💮[SSR+] 로즈쿼츠의 날카로운 드레스- 최정우
"라는 옷을 얼마전에 얻었어. 자. 아이기스! 첫 시착은 네가 해주렴!"
"순찰을 돌아야할 시간이에요. 고문 선생님."
-드레스를 들고 있는 고문 교사와 그 교사를 뒤로 하고 애써 모른 척 하면서 부실 밖으로 나서는 정우의 일러스트
[SR] 초롱꽃에 새겨진 눈물- 최정우
"....."
-화단에 피어있는 초롱꽃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오른손을 뻗어서 꽃잎을 매만지고 있는 정우의 일러스트.
[R] 나팔꽃- 최정우
[SR] 라일락의 말소리- 최정우
"꽃말이라. 예쁜 의미긴 하네."
-화단에 피어있는 라일락을 빤히 바라보다가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 정우의 일러스트
[R] 두근대는 마음- 최정우
[R] 노을- 최정우
[SR] 들풀- 최정우
"눈에 띄지 않는 이라도 의미는 있어. 이름없는 이 들풀이 황폐한 곳을 덮어서 녹색 부지를 만드는 것처럼."
-자신의 동생 정화와 함께 이름 모를 들풀을 바라보면서 미소를 짓고 있는 정우의 일러스트
[SR] 수족관의 주인공- 최정우
"(보글보글보글)"
-수족관 홍보를 위해서 수많은 열대어들과 상어가 헤엄치고 있는 메인 풀장에 들어가서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쇼를 하고 있는 정우의 일러스트
[SR] 지워지지않는 눈물- 최정우
"......"
"미안해. 지금은 이야기할 기분이 아니야. 혼자 있게 해 줘."
-2학년 가을. 모습을 감췄다가 돌아온 정우가 책상에 앉아 고개를 아래로 푹 숙이고 있는 일러스트
#shindanmaker #10연을_돌려보자
https://kr.shindanmaker.com/902165 -
879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2:38:57어어. 그렇다면 하고 싶은 사람은 손을 들어보시는 것이에요.
50분까지만 하고 싶은 사람을 보고 한 시간 정도 돌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죠! -
880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2:39:06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드레스가 그 드레스가 아닌 것 같지만 자연스럽게 고문쌤 등장하는거 넘 웃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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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2:40:31만약에 한다면 저는 손!🙋♀️ 딱 두시까지만 놀다 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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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하제 - 현 (eW9zbUOLWc) 2021. 4. 24. 오전 12:40:59화살은 의외로 잘 날아가서 과녁에 박혔다. 잘 된 건가?
하제는 활을 쏘자마자 자세를 풀어버린다. 근육이 쑤신다...
"운동은 그냥... 취미로 하는데."
달리기나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같은 간단한 것들이 전부였지만.
"괜찮긴 한데, 오래는 못 하겠네."
하제는 곧바로 돌려주려는 듯 활을 현에게 내민다.
그러니까 이런 동작을 밥먹듯이 해왔다는 건가? 대단하다. -
883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12:41:37저도 손 들어봅니다! 완전 재미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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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전 12:41:49한다면 손을 들긴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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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12:41:52>>877 앗 여기!! 바나나우유 가져왔어~~!! (세화꺼 뺏어옴(?
세화: (힝구
>>878 초롱꽃 일러 분위기 넘 짱짱킹갓일거같구 정우가 홍보해준 수족관 어디인가요 당장 갑니다~~!!!!! X3 그리구 고문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정우정우는 그 옷을 안 입어주는것인가..! -
886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12:42:20정우 가챠라니... 우효~~~ 역시 귀엽고 찌통이고 다 하는구만...
나는 곧 자야할거 같아서 패스~.. -
887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12:42:29나도~~!! 나도 손 번쩍 푸쳐핸썹~~~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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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2:44:21>>885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화에게 딸기우유 기프티콘 두 개 보내기)ㅠㅠㅠ 세화주랑 세화 둘다 귀여워 죽어버려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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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2:44:34현시점 진행을 해야 할 저까지 합치면 다섯명이로군요.
아이고. 하제주도 같이 노시면 좋을텐데! 곧 잔다면 어쩔 수 없지요! -
890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2:46:27하제하제도 같이 하면 좋을텐데! 아쉽지만 제 시간에 코코 자는 건 칭찬 스티커 두 개짜리!! (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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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2:48:41그럼 지금부터 순서를 정해보는 것으로 하겠어요!
사실 지금 있는 사람들이 아무래도 전부인 것 같으니까요.
.dice 1 4. = 1
.dice 1 4. = 4
.dice 1 4. = 3
.dice 1 4. = 2
1.노을주
2.현주
3.시현주
4.세화주
이미 나온 번호가 나오게 될 시에는 +1 -
892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12:49:08나도 놀고싶긴 하다 :3...
잠이야 좀 참으면 되는거지만!! -
893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2:50:14정말 놀랍게도 번호가 하나도 겹치지 않았어.
그러니까 노을주->세화주->시현주->현주->제 차례로군요.
손가락은 총 다섯개고 다 접힌 사람이 벌칙을 수행하는 것으로 할게요.
질문도 좋고 왕게임에서 나올법한 뭔가도 좋고 아무튼 그런 것이에요.
벌칙을 지시할 이는 다이스로 두 명을 정하겠어요. 그러니까 벌칙을 두 개 수행하는 것이에요.
그러면 노을주부터 시작해보도록 하죠. 분명하게 해당되면 손가락을 접는다고 얘기해주세요! 당연하지만 질문은 캐릭터 한정이에요. -
894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12:50:19흑흑 아쉽지만 자야한다면 어쩔수 없지..! ;-;
>>8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세화는 딸기우유 두개로 당보충 짱짱하게 했다는 것~~! :3 어어ㅓ 노을주가 죽는건 안되는데 나랑 세화가 죽는거라면 거리낌없이~~!! (폭사(? -
895 현 - 하제 (5EaJ5/SkVM) 2021. 4. 24. 오전 12:51:51역시 운동을 하는군. 저건 운동을 하지 않고선 나올 수 없는 실력이지. 현은 활을 건네받았다.
오래 못하겠다는 말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자세 때문에 많이 힘들 수 있으니.
"하다보면 많이 늘어요. 뭐 해서 안느는건 없겠지만..."
갑자기 능력 생각이 몰려왔다. 현의 표정에서는 아까의 자신감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마를 짚으며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능력도 늘겠지..." -
896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12:52:33(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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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2:53:55하제주도 참여하고 싶다면 정식 엔트리 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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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2:54:47헉 바로 저였구나! 늦어서 미안해요 잠깐 옥상에 올라와서! 바로 질문할거 생각하고 3분 안에 가져오도록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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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2:55:52질문이라는 것은 벌칙에 대한 질문이고 00한 사람 접어! 식으로 해주시면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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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2:57:26아 이거 진짜 너무너무 물어보고 싶었는데... 정말 솔직히 연애하고 싶다 하는 사람 접어주세요 ㅋㅋㅋㅋ 캐입으로!!
아 일단 노을이는 접고. (4/5) -
901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12:57:30그리고 900은 나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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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12:57:44...놓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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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전 12:58:33시현이는 일단 접지는 않겠네요.(5/5)
시현주는 연애 방면을 꽤 좋아하긴 하지만요.
어서오세요 은하주. -
904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2:59:14은하주 안녕하세요! 마침 재밌는 거 시작했는데 같이 하시죠? 하제주도 아직 주무시는 거 아니면 자기 전까지 같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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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2:59:27어서 와요! 은하주!
혹시 은하주도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신가요?
그리고 캐입으로 연애를 하고 싶다라.
정우는 그쪽 부분으로는 기대보다는 오히려 두려움이 좀 더 크기 때문에 (5/5) 인 것이다! -
906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1:00:57이 질문을 들은 현이의 반응은 아마 '연애? 갑자기?' 일것이므로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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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1:01:29은하주 어서와~~! 손병호 게임 같이하쉴~~?!
세화는 어.. 음... (4/5) -
908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01:47캐입이니까, 아마 노을이가 "연애하고 싶은 사람 접어!"라고 한거겠죠? 키득키득 웃으면서 지도 접고 솔직하게 말하라고 덧붙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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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1:02:10흐으으음 그럼 해볼까~
바로 난입해서 손가락 접던 말던 하면 대나? -
910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02:40바로 난입하면 되는 것이에요! 저 질문에 손가락을 접을지 말지를 해주시면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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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1:02:57그럼 나도 할까~~ 재밌는건 못참지!!
답레눈 나중에 줄게... -
912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03:02노을주->세화주->시현주->현주->은하주->제 차례
순서는 이리 될 예정이에요! -
913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03:14아 근데 이거는 조금 오해하시는 분도 있을 것 같아서 말을 얹자면, 관캐 호캐 이런거 떠나서 캐릭터가 좋아하는 사람이 당장 없어도 막연하게 연애하고싶다~ 하는걸 물어본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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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03:22그럼 하제주는 은하주 다음으로 해주시면 되는 거예요!
두 분은 어서 손가락을 접어랏! (아냐) -
915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1:03:57은하 역시 연애엔 크게 관심이 없으니 연애 대상이 단팥빵 여신(???)이 아닌 이상 손가락을 접진 않을 것 같다!(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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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04:06>>913 물론 정우는 그 의미로 답한 것이에요.
정우는 연애에 대해서는 기대감보다는 두려움이 더 큰 사람이기 때문에 연애를 하고 싶냐고 물어보면 아마도 시선만 회피하고 입만 꾹 다물 것 같지만 일단 그런 것이에요. -
917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1:04:09하제주도 참여하는구나~~!! 웰컴어볼드 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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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1:05:11그럼 하제는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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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1:05:19후훗 이거 재밌어지겟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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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05:48그렇다면 다 대답했으니 다음은 세화주 차례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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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06:42참여하는 분이 많아져서 기쁜거야! 근데 생각보다 안접는데? ㅋㅋㅋㅋㅋㅋㄱ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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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1:06:51좋아좋아 내 차례인거지~~! 평소에 모자 안 쓰고 다니는 캐릭터들 다 접어! 세화는 모자 맨날 쓰고다니니 (4/5)다!
세화: (씨익 -
923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전 1:07:10어쩐지 세화-시현-현으로 이어지는 게 미묘하게 이름이 헷갈리는 느낌이군요.
세화라고? 아니 시현인데. 뭐.. 현? 이라는 상황이라던가요 -
924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전 1:08:02시현은 접겠네요. 모자를 쓰고 다니는 타입은 아니긴 하니까요.
(4/5) -
925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08:09이건 세화와 정우 빼면 다 접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 (동공지진)
좋아. 난 무사해! (5/5) -
926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1:08:13은하: ...비겁한거 아냐?(지-잉)
(4/5) -
927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1:08:41하제 oO(치사하게...)
4/5! -
928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09:05뭐야뭐야 모자 뭔데요 ㅋㅋㅋㅋㅋ
(3/5) -
929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1:10:32현이는 마음속으로 '머리띠는 모자로 안쳐주겠지..'라고 생각하며 접었다.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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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10:51그럼 다 대답이 끝났으니 다음은 시현주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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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11:12머리띠는 모자로 안쳐주겠지 ㅋㅋㅋㅋㅋ 귀여워서 미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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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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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전 1:11:35시현: 이건 세-화 선배가 먼저 시작한 검다~
시현: (씨익) 나보다 키 작은 사람(180) 다 접으란 말임다~
시현이야 시현이 본인 키이므로 접지는 않겠군요. (4/5) -
934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12:29정우는 슬쩍 질소벽을 10cm 정도 쌓아서 오를까 고민했지만 비겁한 행동은 그만두기로 마음 먹었다. (4/5)
-
935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1:12:52은하: (경멸을 비롯한 온갖 복잡미묘한 표정이 담긴 눈빛으로 쏘아보며 손가락을 접는다)
(3/5) -
936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1:13:25세화: ... 저주할테다. 주시현. 딸기카페에서 했던 말 잊지 마.. (부들부들
(3/5) -
937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1:13:49하제 oO(루저라서 당했다)
(3/5) -
938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14:09노을: 삑!!(호루라기 소리??) 키는 반칙이야!!
(2/5) -
939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1:14:32현이는 마음속으로 '쳇..'이라고 생각하며 손가락을 접었다! 효과는 굉장했다!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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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15:21ㅋㅋㅋㅋㅋ미쳤다미쳤다 다들 반응 너무 귀엽ㄷ잖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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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15:26그럼 다음은 현주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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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1:15:57>>923 이제 봤는데 약간 그거 아니냐구 1루수가 누구야같은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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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1:17:17현 : 좋아 다들 이렇게 치사하게 간다는거지?
현 : 활로 과녁 명중 시켜보지 않은 사람 다 접어
현이는 당연히 접지 않겠죠! (3/5) -
944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1:18:26(은하는 복수의 칼날을 갈며 손가락을 접었다)
(2/5) -
945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18:52노을: 치사한 걸 아는 분이 치사하게 가는 거 있기예요?!
(1/5) -
946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전 1:18:53시현:(활을 들려주면 쏠 수 있겠지만...아마 쏴 본 경험 있을지도..?)
시현:(근데 기억을 하고 있는지가 문제네여..)
접네요!
(3/5)
시현주: 메타적으로는 쏴본 적 있다. 그러나 본인이 기억을 못하니.. 접는 거지. -
947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1:19:14세화: 있지.. 내가 잘못했어. 응..(동공지진
(2/5) -
948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19:27SYSTEM
정우는 에어로키네시스 대분류 훈련을 할 때 공기 조절을 하면서 비슷한 훈련을 한 적이 있으나 어차피 손가락 여유가 있었기에 별 생각없이 하나를 더 접었다. (3/5) -
949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1:20:11하제: ㅂㄷㅂㄷ
하제주: 다이스가 1만 더 적게 나왔어도...
(2/5) -
950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20:45그렇다면 다음은 은하주의 차례로군요!
과연 이번 것으로 게임은 끝날 것인가. -
951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1:21:10정우는 역시 빛 그 자체... 외쳐라 빛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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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1:21:43은하: 후... 일주일내내 삼시세끼 단팥빵 먹어본 적 없는 사람 접어.
(본인도 접었다)
(1/5)
은하: ? -
953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22:03여기서 국룰은 손가락 젤 많은 사람 우다다다 몰아가서 죽이긴데!!(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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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22:33게임 끝이로군요. 노을이가 그렇게 먹었을리가 없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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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1:22:54세화: 자폭이야..? 게임 끝난거 같긴 한데. (은하 빤히 보다가 노을이 봄
(1/5) -
956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1:22:57하하하하! 은하도 못 먹는걸 노을이가 해낼리 없지!!ㅣ
-
957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1:23:24와! 노을이 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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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1:23:36과연 벌칙은 뭐가 걸릴것인가~~!! X3
-
959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전 1:23:39시현: 삼시세끼 단팥빵...
시현: 단팥빵 레시피 수집용으로 인첨공을 돌아다니며 사나흘은 먹어봤어도 일주일내내는 먹어본 적 없네여...
접습니다!
(2/5)
그러고보니 시현은 레시피 알아버리게 되잖아? -
960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23:48노을: (진아준 머머리 바라보는 느낌으로 은하 바라보기...)
반전은... 없었다...
(0/5) -
961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1:24:14현 : ?
현 : ???
현 : ?????
(2/5) -
962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24:20그렇다면!!
.dice 1 6. = 3
.dice 1 6. = 1 -
963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24:59현주와 세화주가 진실게임의 질문이건, 왕게임의 단독 벌칙이건 각각 하나씩 노을이에게 지시하면 되는 것이에요!
-
964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1:25:00
-
965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25:38정우:(이유는 모르겠으나 뭔가 자신을 제외하고서 치열한 배틀이 있었던 것 같다.)
정우:(어쨌든 피해는 없으니 케그작) -
966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25:52뭔데? 벌칙을 두개나 받는거였어요??????? 그랬으면 처음에 나보다 키큰사람 다접어 이랬지!!!!!!!
-
967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1:26:4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세화가 붙인 도화선이 그만... -
968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1:26:48>>964 짤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69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전 1:26:52(전혀 상관없는 것처럼)
생각해보니 온갖 맛집의 레시피를 가지고 있을 시현입니다. 고기의 원산지까지 가는데 고기 구워지는 요령을 모를 리가 없군요. -
970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26:55전 분명히 >>893에서 이야기를 했는걸요! (시선회피)
-
971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1:27:37노을이의 패인은... 첫 질문이었어!!
-
972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1:28:09세화: 으음. 뭐가 좋을까.. (고민
세화: 질문은 생각 안 나니까.. 그리고 첫 벌칙이니까 가볍게 갈게. 노래 하나 불러줘. 제일 자신있는걸루. -
973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29:08솔찌 저도 궁금하긴 했는데 노을이도 궁금해하고 있었단 말이에요 술겜처럼 치킨게임 달릴줄은 몰랐지!!
-
974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29:16대거 손가락을 접는 것을 노린 질문 같지만 현실은 두 명만 손가락을 접었으니..
캡틴은 뒤에서 앞으로 어찌될지를 지켜보며 케그작을 하겠다는 것이에요. -
975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1:29:1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화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야..! (??
-
976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1:30:19현 : 뭘 해야하나.. (머리 속에서는 파티중)
현 : 세화가 노래했으니 난 춤으로. 춤도 춰줘 -
977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1:31:56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인첨공의 넘버 투 아이도루가 되는거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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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1:32:14와! 저지먼트 아이돌 노을이!!(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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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전 1:33:25저지먼트 아이돌 노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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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33:38아무리 생각해도 다음 판에선 나만 아니면 돼라는 마인드로 대거 깽판이 벌어질 삘인데.
정우:(솔깃) -
981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1:33:5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춤까지 시키다니 완벽한 협공이었어~~!! (??
세화: 오. 센스있는걸. (엄지 척 -
982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1:36:13사실 저도 노래 시키려고 했는데 이미 세화가 해버렸지 뭐에요!
-
983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37:17>>972, >>976
노을: (자리에서 일어나 눈빛에 당혹감을 가득가득 담아서, 선배 미워요! 하는 얼굴로 세화와 현을 번갈아가며 바라보다가) 동그란 눈에 까만 작은 코... (목소리가 울듯이 찰박거리지만 밝고 말갛게 노래하려 애를 쓰며 아방아방한 율동까지 곁들인다) 너의 곁에 있으면 나는 행복해 어떤 비밀이라도 말할 수 있어...
... 여기까지예요! -
984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38:37아. 노래 제목은 '예쁜 아기곰' .....
-
985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39:14아주 귀여운 춤과 노래였다고 생각하며 엄지를 위로 척!
그렇다면 시간이 시간이니 바로 2R로 가겠어요! 다음 순서인 하제주부터 시작이에요! -
986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1:39:20
-
987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전 1:39:50나메가 자꾸 이상하게 섞이는군요...
확인을 자주 해야겠어. -
988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1:39:51은하: ㅎ...
두 명다 노래를 시켰으면 듀얼코어로 싱잉을...(? -
989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1:40:54>>982 아아ㅏㅏ앗 그렇군..! 세화가 눈치가 없었어! Xq
세화: 오너가 잘못했즎으.. (이악물
>>983 세화: (어쩔수 없다는 표정(박수
세화: 만족이야. 귀여웠어.
>>985 벌써 두렵군..! X/ -
990 하제주 (eW9zbUOLWc) 2021. 4. 24. 오전 1:41:08하제: 머리길이 어깨 위인 사람 접어
하제: 난 나름 양심있게 했다?
(5/5) -
991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1:41:34
-
992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42:08노을: 하제 선배, 언니라고 불러도 돼요?(흡족)
(5/5) -
993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42:25정우는 자신의 묶고 있는 머리카락을 풀어서 날개뼈까지 내려오는 것을 직접 보여줬다.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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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1:42:49은하: 삐빅, 스택쌓는중...
(4/5) -
995 은하주 (Q.JVWd/X56) 2021. 4. 24. 오전 1:43:08>>993 (배신감으로 바라보는 눈빛)(?)
-
996 세화주 (p8REe8SNUw) 2021. 4. 24. 오전 1:43:12세화: .. 이건 인정 안 해줄거지? (손가락으로 머리카락 잡아서 어깨까지 억지로 내리기
(4/5) -
997 Captain ◆ABgtXke9Vs (tFkhLHK6cI) 2021. 4. 24. 오전 1:43:43>>995 정우:왜? 무슨 문제라도 있어? (다시 주섬주섬 묶으며)
-
998 현주 (5EaJ5/SkVM) 2021. 4. 24. 오전 1:43:48현 : 나도 머리 길 때가 있었는데...
(4/5) -
999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44:20ㅋㅋㅋㅋㅋㅋㅋ다들 반응 귀여워서 나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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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시현주 (sq1xLYQLO6) 2021. 4. 24. 오전 1:44:33시현: 아아 어쩔 수 없슴다.
시현: 머리카락 기르는 건 어릴 적 이후론 무리라고 들었슴다..
(4/5)
시현주: 어릴 적에 머리카락 기르고 미소녀였던 사진이 저 밖엔 있... -
1001 노을주 (.xw4g2be8s) 2021. 4. 24. 오전 1:44:50빵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