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94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 13.베리베리 베리베리 (1001)
딸기! 뚜왈기! ◆ABgtXke9Vs
2021. 4. 3. 오후 10:06:02 - 2021. 4. 5. 오후 11: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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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딸기! 뚜왈기! ◆ABgtXke9Vs (TsOyv/6gJM) 2021. 4. 3. 오후 10:06:02※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저도 잘 몰라요.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직,간접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이벤트와 스토리는 토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전날이나 당일 알려드립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시트 통과일로부터 5일간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0일간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7232/recent
설정: https://url.kr/6rwp2u
뱅크: https://url.kr/724pxo
웹박수: https://url.kr/am83ro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uk72tx
저지먼트 게시판: https://url.kr/tof1uw
위키: https://url.kr/mbk9c4
만우절 기념 이벤트 : situplay>1596247729>443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이벤트 : situplay>1596247893>448 -
1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전 9:46:18어서 와요! 찬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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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찬율주 (MSrIsZqoss) 2021. 4. 4. 오전 9:51:27안녕하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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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우 - 천영 (0wcyOybxIQ) 2021. 4. 4. 오전 10:00:06"커버를 칠 수 있는 것은 치는 것이 낫잖아. 나도 괜히 징계를 내리거나 하고 싶진 않아. 물론 어쩔 수 없는 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 그런 것이 아니면 그냥 조용히 끝내고 싶어."
딱히 부정은 하지 않으며 정우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자신이 사실은 이런 분위기가 아니라는 것은 삼학년이라면 어지간하면 잘 알 거라고 정우는 생각했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최소 일 년은 같이 활동을 했으니, 작년 가을부터 이런 분위기로 바뀌었다는 것은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인지할 것이라고 예상한 탓이었습니다.
이어지는 천영의 말에 정우는 가만히 천영을 바라봤습니다. 허나 그 입이 열리진 않았고 그 말이 끝날때까지 가만히 들어볼 뿐이었습니다. 그러다 보고서를 살며시 옆으로 둔 후에 나오는 목소리는 언제나처럼 무미건조한 톤의 목소리였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말을 함부로 하지 마. 지금 네 그 말이 이간질과 다를게 뭐가 있어? 뭔가를 강하게 주장하고 싶다면 그럴 가능성이 있다가 아니라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해. 지금 그 말. 은하가 들으면 너에게 화를 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말이야. 그리고 네가 말한 예시도 이해가 안 가. 왜 그렇게까지 예시를 들어서 케이스를 만들려고 해? 그리고 하나 더. 저지먼트에서 쫓겨나는지는 왜 물어보는거야?"
무미건조한 목소리였으나 적어도 거기서 나오는 말은 그리 친근하고 다정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무미건조함이 평소보다 조금 더 진해졌을지도 모르며 뒤에서 풍겨오는 분위기도 그리 좋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어지는 숨소리 역시 작은 한숨에 가까웠습니다. 그리고 정우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마치 그 관련으로는 아무런 할 말도 없다는 것처럼. 어쩌면 하고 싶지 않다는 것처럼.
"아무튼 수고했어. 피곤한 하루였을텐데 쉬어." -
4 이도주 (hpODbBpmMM) 2021. 4. 4. 오전 10:15:56첫 글의 나메란에서 술게임의 향기가 강하게 나는 건 착각일까요?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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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전 10:19:35어서 와요! 이도주!
오늘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는 진실게임 2차전+이미지 게임으로 노는 것을 한 번 더 해볼 생각이에요.
파해치자! 비설! 밝혀내자 속마음! 친해지자 우리 사이!
그런 느낌이에요!
하지만 이리 말해도 결국 질문은 연애 관련뿐이겠지. -
6 찬율주 (MSrIsZqoss) 2021. 4. 4. 오전 10:22:30안녕하세요! 이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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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도주 (hpODbBpmMM) 2021. 4. 4. 오전 10:23:16일하는 시간과 겹쳐서 간간이 들어와 관전할게요. 가장 임팩트가 강하면서 재미있게 다룰 수 있는 주제라 그렇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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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도주 (hpODbBpmMM) 2021. 4. 4. 오전 10:24:17안녕하세요 찬율 주! 반가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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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전 10:28:54사실 어제도 진실게임은 했었는데 다 털렸다구요. 사람들. (흐릿)
아무튼 이도주가 함께 하지 못한다는 것은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일을 해야한다면 어쩔 수 없으니까요. -
10 태란 - 훈련 (Kc4oHUNMcI) 2021. 4. 4. 오전 10:30:52>>0
사각사각 거리는 소리... 태란은 확실히 손을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레벨이 오르면서 연산식이 더 다양하게 떠올랐다.
레벨1일 때보다.. 0일 때보다 더욱 간단하고 다양한 연산식이 가능했으니, 그것들을 작성하고자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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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찬율주 (MSrIsZqoss) 2021. 4. 4. 오전 10:31:05하하..저는 어제 아침부터 카페에서 공부하다가 5시 쯤에 귀가하고, 6시에 저녁도 안 먹고 푹 자버려서 진실게임을 했다는 것도 이제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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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태란주 (Kc4oHUNMcI) 2021. 4. 4. 오전 10:31:24왕게임이 없는 건 조금 아쉽구만..(???) 진실게임인가! 참가항 수 있겠..지....?(자신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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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전 10:31:36어서 와요! 태란주!
찬율주는 고생이 매우매우 많으셨어요.. -
14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전 10:33:10왕게임은 어제 5번이나 돌렸으니까요.
진실게임은 사실상 어제 한 번 돌리니까 새벽 3시였다구요. (흐릿)
사실상 그냥 한 텀만 더 돌리는 것으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
15 찬율주 (MSrIsZqoss) 2021. 4. 4. 오전 10:34:12어서오세요 태란주😀
>>13
감사합니다.😀 -
16 태란주 (Kc4oHUNMcI) 2021. 4. 4. 오전 10:34:39찬율주 고생 많았어:3(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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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찬율주 (MSrIsZqoss) 2021. 4. 4. 오전 10:41:11>>16
하핳..고마워요😀 사실 어제 아침부터 저녁까지 카페에서 깨진 제 계좌가 고생..음료만 몇 개 시켰는지.. -
18 권이도 훈련레스2 (JkJdivwrfQ) 2021. 4. 4. 오전 10:44:23>>0
순식간이었다. 무심코 건드린 책상의 물병이 넘어진 것은. 물이 펼쳐둔 교과서를 적시고 뚜껑이 잠겨있지 않은 것을 인지한 것 또한.
쏟아진 물이 책을 적시기 전 빠르게 캐치해 능력을 쓸 수 있었다면 불상사를 막을 수 있었을까?
손끝으로 책의 모서리를 잡아들고 뚝뚝 떨어지는 물방울을 바라본다. 순발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능력을 쓸 수 있었어도 책은 젖었을 것이다.
책을 펼쳐 공용 냉장고 냉동칸에 넣는다. 이렇게 하면 책이 쭈글쭈글해지는 걸 막을 수 있다고 했던가?
/어제 집에 도착해 정산하는 걸 깜빡해서... 오늘은 꼭 기입해야지... -
19 시현주 (MpzyA4P0tw) 2021. 4. 4. 오전 10:44:43나메에서 술게임의 냄새가 나는군요.
졸린 듯 졸리지 않습니다. -
20 이도주 (hpODbBpmMM) 2021. 4. 4. 오전 10:46:07태란주 어서오세요...! 음료 하나를 시켜 카페에서 하루종일 있는 건 눈치 보이니까요... 찬율주 계좌도 고생이 많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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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이도주 (hpODbBpmMM) 2021. 4. 4. 오전 10:46:30시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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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시현주 (MpzyA4P0tw) 2021. 4. 4. 오전 10:46:58다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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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전 10:47:05어서 와요! 시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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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전 10:47:54다들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이에요!
이도주는 처음 뵙네요! 정말 반가워요🥰 -
25 태란주 (Kc4oHUNMcI) 2021. 4. 4. 오전 10:55:42시현주 노을주 어서와!!!
일하는 중이라서 간간이 온다:3 -
26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전 10:56:10태란주는 주말에도 고생이 많으세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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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전 10:58:43노을주도 어서 와요!
일하시는 모든 분들. 다들 고생이 많으시네요. 화이팅! -
28 시현주 (MpzyA4P0tw) 2021. 4. 4. 오전 10:58:48다들 안녕하세요. 후폭풍이 거세게 와서 빌빌대는 중입니다. 낮에좀 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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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전 10:59:23피곤하면 푹 주무시는 것도 중요한 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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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찬율주 (MSrIsZqoss) 2021. 4. 4. 오전 10:59:55다들 안녕하세요!
>>20
하핳..그나마 이디야라서 다행이네요..😂😂 -
31 이도주 (hpODbBpmMM) 2021. 4. 4. 오전 11:08:22노을주 안녕하세요...! 저도 반갑습니다. 환영해 주셔서 기뻐요. >>30 이디야의 플랫치노는 꿀맛이죠. ㅎ
회식은 참여했지만 게임은 참여하지 않을 예정인 오뚝이 구제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가볍게 딸기 이벤트 배경으로 일상 돌리실 분 계실까요? -
32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전 11:09:21신입과의 일상은 매우 끌리긴 하지만 제가 12시 쯤에 나가볼 예정이어서.
일상은 아마 저녁 5시 이후에야 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슬퍼지네요. -
33 찬율주 (MSrIsZqoss) 2021. 4. 4. 오전 11:11:00>>31
요거트 플랫치노 존맛! 저랑 돌리실래요?😀 -
34 이도주 (hpODbBpmMM) 2021. 4. 4. 오전 11:14:59>>32 아무래도 오전 시간대이니만큼 구하기 힘들거라고 예상하고 있는지라... 천천히 받아보려고 해요. 정우와는 다음에 더 많이 돌릴 수 있겠지요!
>>33 좋아요. 괜찮으시다면 선레는 다이스로 정해보도록 할게요.
.dice 1 2. = 2
1. 찬율
2. 이도 -
35 이도주 (hpODbBpmMM) 2021. 4. 4. 오전 11:15:46가져오겠습니다...! 다른 일 병행 중이라 조금 늦어질 수 있는 점 미리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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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찬율주 (MSrIsZqoss) 2021. 4. 4. 오전 11:17:52괜찮아요! 일에 지장 안 가게 천천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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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전 11:17:55나갈때까지 일상을 관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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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전 11:33:40저도 느긋하게 관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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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권이도 -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hpODbBpmMM) 2021. 4. 4. 오전 11:34:11사람이 모이면 상호작용을 한다. 그 문장에서 벗어난 사람 중 하나인 나는 회식 장소로 선정된 카페에 들어와 가장자리에 앉았다. 눈에 띄지도 그렇게 묻히지도 않는 자리. 그런 자리를 선정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았으나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거는 것은 언제나 어려운 일이다. 혼자 있으면 외롭지만 굳이 나서서 말을 걸고 싶진 않았다.
자연스레 케이크를 계속 가져와 먹는 사람이 됐다. 당연히 흐름이 기계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 눌러쓴 모자의 챙 아래로 카페 안을 슥 둘러본다. 회식 장소는 디저트 카페인가. 하긴 우리는 학생이고, 음주를 할 수는 없으니까.
퍽.
부딪치는 충격은 크지 않았지만 둔탁한 소리가 났다. 다른 생각을 하다가 앞을 못 본 모양이다.
"죄송합니다."
이럴 땐 빠른 사과가 제일이라는 것을 안다. 나는 1학년 고삐리니까 당연히 존댓말이다. -
40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전 11:36:40정우:거기 신입.
정우:가장자리에 앉지 말고 여기로 와. (근처 자리 턱턱) -
41 권이도 -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hpODbBpmMM) 2021. 4. 4. 오전 11:44:44>>40
이도: ? (나 말한건가? 하는 눈으로 한참 쳐다봄.)
이도: (근처에 안착. 고맙지만 포인트를 짚지 못해서 표현을 못하는 중.) -
42 찬율 - 이도 (MSrIsZqoss) 2021. 4. 4. 오전 11:48:15"맞다, 오늘 회식이지."
찬율은 체육관에서 운동을 마치고 샤워를 한 뒤에야 소식을 접했다. 교복이 아닌 흰 티 위에 검은 라이더 자켓을 입고, 오토바이를 타며 모이기로 한 카페로 갔다. 여기가 정우가 좋아하는 딸기카페인가? 들어가기 전에 한 대 피고 싶지만 골목에 갔다오면 의심을 받으니깐 그냥 들어가자.
"카페를 완전히 빌렸구만.."
근데 흔적이 좀 처참하네..? 아, 이 놈들 나 없을 동안에 게임 했구만. 도대체 무슨 게임을 했길래 애들 꼴이 이렇게 된 거야? 늦게 오길 잘했네. 나는 평화롭게 커피나 마셔야지.
"나는 케이크 안 좋아하니깐.. 음... 아포가토나 먹어야지."
아포가토를 시켜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받고 자리로 가다가 한 학생과 부딪혔고, 아이스크림은 무사했지만 커피가 찬율의 라이더에 튀어버렸다. 찬율은 휴지로 라이더에 묻은 커피를 닦으며 말했다.
"아, 괜찮아. 못 보던 얼굴이네? 신입생이야?"
오케이. 다 닦았다. 그나마 커피가 에스프레소 크기였고, 가죽에 튀긴 거라서 다행이네. 커피 다시 받아야겠다. 근데 나랑 비슷한 부류인 거 같은 앞의 학생은 진짜로 못 보던 얼굴이야. 아마도 신입생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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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전 11:50:57그럼 전 외출을 하고 올게요!
일상은 갔다온 이후에 구해보겠어요!
다들 나중에 봐요! -
44 찬율주 (MSrIsZqoss) 2021. 4. 4. 오전 11:52:04잘 갔다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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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권이도 - 이찬율 (hpODbBpmMM) 2021. 4. 4. 오후 12:11:06상대의 낌새를 천천히 훑었다. 양아치처럼 생겼는데 생각보다 온화한 반응이네.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탈색모는 양아치의 상징이다. 게다가 나보다 키도 한 뼘은 커서 왠지 모를 위화감이 조성되고 있었다.
"1학년 권이도입니다. 이번에 들어온 신입이에요. 회식은 처음이라 실수했어요. 대신 제가 갖다드릴까요?"
이럴 땐 눈치 빠르게 저지른 걸 수습해야 한다. 비어버린 커피잔에 눈짓을 하며 손을 어색하게 내밀었다. 나는 그렇게 느끼지 않았지만, 어색하게 보였을지도 모르겠다.
아이스크림과 같이 들고 있는 걸 보니 아보카도를 먹으려고 했던 것 같다. 아보카도? 아보카토? 아포가토? ... 에이, 모르겠다. 일정 단어를 중얼거리다 다시 널 올려다본다.
"제가 다시 해드릴게요." -
46 이도주 (hpODbBpmMM) 2021. 4. 4. 오후 12:11:28다녀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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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시후(천영) - 정우 (qp3xNb.SYk) 2021. 4. 4. 오후 12:29:15"흐응..."
시후는 몸을 웅크려 책상에 꽃받침까지 하며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들었다. 시후의 설정은 2학년. 2학년이란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반말을 해대는 아이지만.. 하여튼 그렇다.
"그렇구나, 그렇구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
방실방실 웃으며 고개를 끄덕거리던 시후는 정우가 가만히 바라보자 똑같이 시선을 맞췄다. 옆으로 내려두는 보고서에 잠시 시선을 따라가다가 다시 정우를 바라본 소년은 의아한 듯 눈을 깜박였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말이 이간질이야? 그리고 딱히 강하게 주장하고 싶은 것도 아니고..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건 의외로 꽤 중요한 게 아니었던가? 근거면 넋 나간 얼굴로 연쇄살인 용의자를 바라보다 데려오기까지 한다던가로는 부족하구나. 그럼 추측일지 근거일지 모르겠지만 내가 본 D 프로젝트에 대해 얘기나 해볼까! 동아리 부원이 나에게 화를 내면 슬프니까 이 화제로는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아졌어! 굳이 멀리 갈 것도 없이 부장부장이 지금 나한테 화를 내고 있잖아? 이런 일이 일어났을 경우 부장부장이 어떻게 행동할지 궁금했는데 그렇게까지 화낸다면 별로 알고 싶지 않네~."
위험해라~. 아무래도 다시 조정해야겠는데?
그에게 허용된 범위가 너무 넓은 것 같다고 생각하며 머리를 긁적인 시후는 일어나서 문 밖으로 나가는 척하다가 휙 몸을 뒤돌렸다.
"어라, 나 진짜 가~? 이대로 가버려? 쫓아내지 말라구~. D 프로젝트에 대한 얘기는 하고 가면 안 돼? 저번엔 바빠서 달랑 문자 하나만 보내놨단 말이야. 다른 보고서에 적혀있긴 하지만 직접 듣는 게 낫지 않아? 쉬는 건 그 다음에 쉴게!" -
48 시후(천영)주 (qp3xNb.SYk) 2021. 4. 4. 오후 12:29:48답레 하나만 올려놓고 그대로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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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찬율 - 이도 (MSrIsZqoss) 2021. 4. 4. 오후 12:30:30음.. 역시.. 이 친구도 나를 훑는군. 내가 워낙 풍기는 기운이 영 좋지 않으니 그럴 만도 하지. 상대방이야 나름 눈치 안 채게 나를 분석한다고 생각하는 게 흔하지만, 나 같은 경우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나를 적대하는 양아치나 불량배들의 간보거나 분석하는 시선을 받아왔기에 금방 눈치를 챌 수 있다.
다행인 건 이 친구는 나한테 딱히 적대적이지는 않고, 후배라서 오히려 굽힌다는 점. 딱히 굽힐 필요는 없는데.
"1학년 권이도..알겠어. 근데 괜찮아. 뭐 어려운 거라고."
나름 빠르게 수습하려고 하는데.. 뭐 이건 선후배 예의를 넘어서 통상적인 인간관계에서의 예의니깐. 근데 나한테는 정말로 대신 해줄 필요는 없어. 괜찮아.
"다른 사람한테는 모르겠는데, 나한테는 그럴 필요 없어. 이런 거 정말 안 좋아해서 그래."
찬율은 이도에게 시키지 않고, 자신이 다시 커피를 다시 받아오며 말했다.
"아참. 내 소개를 안 했네. 내 이름은 이찬율이고, 3학년이야. 능력은 인핸스드 스트렝스로, 레벨 3이지." -
50 찬율주 (MSrIsZqoss) 2021. 4. 4. 오후 12:34:50잘 자요. 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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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태란주 (Kc4oHUNMcI) 2021. 4. 4. 오후 12:53:08잠깐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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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권이도 - 이찬율 (hpODbBpmMM) 2021. 4. 4. 오후 1:00:49"네, 뭐..."
3학년... 최고참이라는거지. 커피를 받아오는 모습을 조금은 신중하게, 멀거니 바라본다. 양아치 느낌이 물씬 나지만 남에게 시키는 것을 싫어하는 선배는 위계 질서를 좋아하지 않는 모양이다. 의외로 괜찮네.
모자를 벗어, 바싹 깎은 머릴 드러내고 말을 받아 자기소개를 하는 이찬율 선배를 그제야 제대로 보는데... 좀 친해질 수 있으려나? 네 말에 뒤늦게 반응한다.
"저는 하이드롤리컬리라고... 수압을 조절할 수 있어요. 레벨 0이라 무능력자나 마찬가지지만."
인핸스드 스트렝스? 어디서 들어봤는데.
"힘을 조절하는건가?"
스트롱이랑 어감이 비슷해서 찍었다. 제발 맞아라. -
53 이도주 (hpODbBpmMM) 2021. 4. 4. 오후 1:02:27어서오세요 태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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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찬율 - 이도 (MSrIsZqoss) 2021. 4. 4. 오후 1:17:26"일단 자리에 앉자. 계속 서서 있으니깐 다리 아프다."
저 이도라는 친구를 보니 얼굴에 잔상처 좀 있는 걸 보니깐 저지먼트에서 들어오기 전에도 싸움을 꽤 많이 하고 다녔다고 추측이 되네. 저지먼트에 들어와서 만약 진압부에서 활동한다면 이골이 나도록 싸워야 할 모습이 상상되는군. 특히 레벨 0이라면 더.
"하이드롤컬리..하이드로키네시스구나. 수압 조절이면 레벨 오르면 꽤 쓸만하겠네."
지금은 레벨 0지만 정신 차려보면 레벨이 올라 있더라.
레벨 0에은 이 도시에서 가장 많은 레벨이지만, 벗어나기는 생각보다 쉽기도 했다. 이 친구도 성실하게 커리큘럼을 받으면 금방 탈출하겠지.
"응. 맞아. 괴력이지."
간단하게 생각하면 괴력인데.. 힘을 인간 이상으로 발휘할 수 있게 되면 생각보다 많은 게 가능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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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찬율주 (MSrIsZqoss) 2021. 4. 4. 오후 1:17:42어서와요 태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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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태란주 (Kc4oHUNMcI) 2021. 4. 4. 오후 1:29:02안녕안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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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권이도 - 이찬율 (hpODbBpmMM) 2021. 4. 4. 오후 1:31:32"네 선배."
네 말을 듣고 가까운 자리에 앉아 들고온 케이크를 올려둔다. 모양이 좀 망가지긴 했지만 뭉개졌다고 맛이 달라지진 않지. 아무런 문제가 없다.
"가끔은 제가 능력자가 맞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주변에 능력자만 없으면 평범한 학생 같아."
없는 능력 계발하려고 고생만 하는. 뒷말은 맨 위에 올라간 딸기와 같이 찍어 입에 넣고 우물우물. 얼굴의 상처에 시선이 오르는 게 느껴졌지만 매번 있는 일이라 신경 쓰지 않았다.
"... 레벨 3이면 꽤 쓸 만하시겠네요. 한 번 보고 싶어요."
레벨 3에 괴력이라면, 잘만 하면 치명상을 입힐 수도 있겠다. 괜히 시비 걸리는 일도 덜하겠지. 딸기가 포크 끝에서 갈라진다. -
58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1:35:30잘잤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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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노을-훈련(24) (RbBEllKHQI) 2021. 4. 4. 오후 1:38:11>>0
노을이가 연구원 선생님에게 핸드폰을 들이밀며 물었어요.
"쌤, 쌤. 이거 좀 봐봐요! 저도 이런 무기 가지고 싶어요. 이것도 중력이래요."
"... 이건 만화잖아여. 자꾸 쓸 데 없는 소리 할 거면 집에 가세여."
"힝... 누구는 레일건 쾅쾅! 쏘고 레이저 뿅뿅! 하는데. 나만 무기 없어..."
"에후... 노을이가 나중에 퍼스트 클래스 이상으로 강해지면, 블랙홀도 만들 수 있을 거예여. 그게 이런 거보다 더 쎄여. 그러니까 열심히 노력하세여."
"와! 블랙홀! 그게 정말 가능한 거예요?"
"네, 뭐... 이론상이지만여."
...
블랙홀은 극도로 높은 중력을 가지는 천체이니까요. 노을이가 레벨 5가 되면 쪼그만 미니 블랙홀 정도는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힘내요, 노을아!
17924*0.97=17386.28
능력 계수 : 17386 -
60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1:45:27삑! 삑! 갱신!
나른한 일요일 오후예요~ -
61 찬율 - 이도 (MSrIsZqoss) 2021. 4. 4. 오후 1:46:11"그래도 레벨 0은 정신 차려보면 금방 탈출해 있을 거야."
생각보다 금방이다. 응, 생각보다 금방이야.
나 같은 경우는 7살 때 레벨 0 판정을 받고, 초등학교 2학년 쯤에 레벨 1로 올라 있었더라고. 나 같은 경우는 좀 늦게 벗어난 케이스고, 열심히 해주면 레벨 0에서는 금방 벗어날 수 있어.
"여기서 보여줄 수는 없고.. 능력을 제대로 발동시킨다고 가정을 한 채로 펀치를 뻗으면.."
인핸스드 스트렝스. '레벨 3의 능력자를 무기로 따지면 권총이다.'라는 표현을 가장 직접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능력이기도 했다.
"권총 한 방의 위력 정도가 나와."
찬율 옆의 허공에 잽을 툭 끊어치며 말한다. -
62 찬율주 (MSrIsZqoss) 2021. 4. 4. 오후 1:46:53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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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소금주 (0EzT2LqxIg) 2021. 4. 4. 오후 1:49:08갱신합니다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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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1:49:37찬율이가 고무고무 총난타! 하는 모습이 떠올랐당.
두두두두- -
65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1:50:02소금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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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1:51:46노을주 찬율주 소금주 안녕안녕안녕~~~ 좋은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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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찬율주 (MSrIsZqoss) 2021. 4. 4. 오후 1:52:58어서와요 소금주!
>>64
찬율 : ....... -
68 소금주 (0EzT2LqxIg) 2021. 4. 4. 오후 1:54:07밤새 얼마나 놀았는지 정주행해봤는데.. 부장후보얘기까지 나왔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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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1:54:37>>67
노을: 아, 선배~ 이거 한 번만 따라해 주시면 안 돼요?
(루피 고무고무 총난타 보여주면서) -
70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1:55:56그렇다! 그리구 부장후보로 소금이가 추천되었지 X3 내년 저지먼트를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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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1:58:52맞다 소금이 부장 후보! 소금이 나중에 부장되면 노을이 잘해줄 거지? 순찰도 편한 시간으로 빼주고 막~ 동기사랑 나라사랑 알지알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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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소금주 (0EzT2LqxIg) 2021. 4. 4. 오후 2:02:51소금: (완장의 완장후보라고?)
소금: (도주) -
73 영화 기다리는 캡틴 ◆ABgtXke9Vs (3xiJmMbTdE) 2021. 4. 4. 오후 2:04:37그래서 정우는 고3 멤버들을 편하게 해주고 있나요?
A.오히려 1.5배 더 빡세게 시키고 있다는게 정설.
오늘도 하긴 할건데 조금 빠르게 하기 위해서 문답은 각각 10분정도로 제약할게요. 어제 문답이 1시간씩 걸리기도 하다보니 너무 시간이 소요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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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2:05:36와! 캡틴! 영화 재밌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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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찬율주 (MSrIsZqoss) 2021. 4. 4. 오후 2:06:24>>69
찬율 : (애써 무시)
>>73
찬율 : (불만 없이 잘 따름) -
76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2:08:29캡틴 어서와~~ 영화보러 갔구나 재밌게 잘 보고 오구! 문답시간은 좀 단축되었군 :3 너무 오래 걸리면 안되는거긴 하니까..! 오케이 확인~~
그보다 1.5배 더 빡세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화: (마지막이니까 열심히 해봐야지(열심열심 -
77 영화 기다리는 캡틴 ◆ABgtXke9Vs (3xiJmMbTdE) 2021. 4. 4. 오후 2:10:49situplay>1596247893>857
이걸 이제 확인했는데 그것 플러스 어제도 하나 붙었더라고요.
너무 안쪽이라 확인이 힘든데 전 관리자 권한으로 내용이 확인 가능해서 잘 읽었어요.
잘 안 보이게 다시 잘 붙혔어요! -
78 시현주 (6YKhgdWF2o) 2021. 4. 4. 오후 2:19:03갱신합니다. 졸다깨다 애매모호하군요 집에 빨리 들어가서 조금 졸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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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찬율주 (MSrIsZqoss) 2021. 4. 4. 오후 2:20:37어서오세요 시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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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2:21:33시현주도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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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소금주 (0EzT2LqxIg) 2021. 4. 4. 오후 2:27:28시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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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2:31:25시현주 어서오세요~ 집 조심히 가세요!
>>77 우후후후 찾았다.... -
83 안나주 (sszCq4CQWI) 2021. 4. 4. 오후 3:08:03오늘은 날씨가 좋네요~ 갱신합니다:3
그리고 신입분도 화녕해요~~ -
84 시현주 (Ckz3SprwA6) 2021. 4. 4. 오후 3:08:20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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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소금주 (0EzT2LqxIg) 2021. 4. 4. 오후 3:16:10안나주도 안녕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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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찬율주 (MSrIsZqoss) 2021. 4. 4. 오후 3:19:25어서오세요! 안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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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3:28:10안나주 어서와~~ 역시 화창한게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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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권이도 - 이찬율 (hpODbBpmMM) 2021. 4. 4. 오후 3:50:30"선배가 말한대로 하면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전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인첨공 들어온 케이스라."
늦게 잡으면 2년 정도 걸린다는 건가? 빡세게 하면 1년 안에 가능하려나. 선배가 말한대로 하면. 커리큘럼을 착실히 따라가면. 하긴 거의 토박이에게 그 단어에 거부감을 느끼길 바라는 건 힘들지.
"오~ 본새 나는데요, 같이 업무 보게 되면 그땐 진짜로 보여주세요."
권총 한 발의 위력. 임팩트가 확실한 말이었다. 최고의 방어는 공격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입술이 슬며시 호선을 그린다.
"복싱하셨어요?" -
89 이도주 (hpODbBpmMM) 2021. 4. 4. 오후 3:53:18찬율주...! 생각보다 여유가 없어서 5시까지 이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미안해요.
세화주 노을주 소금주 시현주 안나주 안녕하세요...! 감사해요. -
90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3:55:00저 갑자기 생각난건데 이도주 훈련레스같은거 작성하실때 '권이'도 - 뭐뭐할래~ 하는 것처럼 보여서 귀여워용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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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이도주 (hpODbBpmMM) 2021. 4. 4. 오후 4:04:43앜ㅋㅋㅋㅋ 이름은 이도인데 '권'처럼 돼버렸어요...! 이도가 귀여운 성격은 아니지만 그렇게 보니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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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4:06:44몰라몰라 이도주도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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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이도주 (hpODbBpmMM) 2021. 4. 4. 오후 4:10:21응...?! 가, 감사합니다 노을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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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찬율 - 이도 (MSrIsZqoss) 2021. 4. 4. 오후 4:17:48"들어온지 얼마 안 됐네."
음..사실 고등학생 때 이 인첨공에 들어온 친구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 '왜 고등학생 씩이나 되어서 이 곳에 와가지고 쌩고생이냐.'. 하지만 이 말이 내 입 밖으로 나온 적은 한 번도 없지.
"그래. 정말 위험할 때에 쓰는 걸 볼 수 있을 거야."
아니면 위험한 스킬아웃 단체인 '여명'과 다시 조우할 때 거리낌 없이 쓰겠지. 그 외에는 능력 별로 안 써. 가끔 상대의 수가 많을 때 기선제압을 하기 위해 능력으로 퍼포먼스를 보일 때가 있긴 있지. 야구배트 같은 거 손으로 접어주면 쫄아서 다들 투항하더라고.
"그냥.. 조금 했어."
8살 때 배우기 시작했고, 17살에 mma..그러니깐 종합격투기로 갈아탔지. 간혹 내가 배우지 못한 격투기를 구사하는 사람한테서 쓸만한 기술들을 배워서 습득하기도 해. 태권도의 뒷차기나 뒤돌려차기 아니면 가라데의 브라질리언킥 같은 것들.. 만약 내가 철권 캐릭터가 됐으면 격투스타일에 '복싱 베이스의 종합격투기'라고 써져 있을 거야..
/여유가 없으면 지금 킵하셔도 괜찮아요! -
95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4:37:37이도주도 안녕안녕~~!! '권'처럼 되어버린거 뭐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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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하비나 (TqMLouACKw) 2021. 4. 4. 오후 4:42:48>>0
"제 능력을 이용해서 약을 만들고 있어요."
"약이요?"
"네. 우울증이나 그런 마음의 병에 도움이 되는 보조제래요."
"신기하네요. 더 들어봐도 될까요?"
"그러니까요……"
…
"아."
또 잠들었습니다. 최근들어 상담만 가면 까무룩 잠드는 일이 많습니다. 몽롱한 정신을 가다듬으며 비나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려 합니다. 비나의 능력을 이용한 치료 보조제...그 효과가 어떤 건지 시범을 보였고, 그리고…
"기억이 안 나."
"당연하지."
비나는 고개를 돌립니다. 상담사 대신 앉아있는 룸메이트, 성민을 보며 비나는 고개를 기울입니다. 얘가 왜 여기 있지? 그런 눈빛으로 쳐다보자 성민은 비나를 불쌍하다는 시선으로 바라보며 팔을 훽 하고 잡아 끌었습니다.
"빨리 나가자."
"잠깐만, 선생님은? 나 일기장도 돌려 받아야 하는데…"
"그런 거 신경쓰지 말고 나가자고."
"너 진짜 왜 그래?"
비나의 말에 성민은 차가운 시선과 함께 대답합니다.
"신경 꺼."
비나는 비틀거리며 일어섰고, 성민의 도움을 받아 밖으로 나갔습니다. 한참이 지나고 나서 상담사가 들어와 발견한 것은, 성민이 박박 찢어버린 비나의 일기장과 책상 한켠에 놓인 기묘한 문장이 찍힌 편지였습니다. -
97 태란주 (Kc4oHUNMcI) 2021. 4. 4. 오후 4:42:59(((이도 이름 볼 때마다 왕이 생각난 태란주
((입다물기))) -
98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4:49:33집에 다시 돌아오니 일요일 저녁이잖아! (흐릿)
아무튼 갱신해요!
이벤트도 이벤트지만 일상.. 돌려볼 사람 있으면 구해볼게요!
물론 베리베리 이벤트로! -
99 태란주 (Kc4oHUNMcI) 2021. 4. 4. 오후 4:55:46캡틴 어서와:3 일하는 중이기는 하지만 내가 있다!:3
지옥의 텀이 되겠지만.... -
100 정우 - 천영 (0wcyOybxIQ) 2021. 4. 4. 오후 5:02:53"그럼 뭐가 달라? 살인 용의자와 친하니까 범죄를 저질렀을지도 모른다라고 한게 네 방금 말이야. 그 논리대로라면 지금 저지먼트 애들 중에서 한 명이라도 안티스킬로 돌려보낸 이가 있어? 그 상대를 안다면 넋 놓고 볼 수도 있는 거 아냐? 어느 쪽도 확실한 근거가 아니야. 가능성은 존재할지도 모르지만 그 가능성에 사로잡혀 모든 것을 판단하는 것은 좋지 않아. 편견을 기반으로 한 근거가 아니라 명백하게 누가 봐도 명확한 근거가 있으면 모를까."
천영의 말에 정우는 그렇게 대꾸했습니다. 용의자를 넋 놓고 바라본다던가, 그 용의자를 데리고 왔다라던가. 그건 용의자를 아는 이일지도 모르나 범죄를 저질렀을지도 모른다는 근거는 되지 못했습니다. 물론 용의자를 데리고 온 건 그리 좋은 행동은 아니었으나 그렇게 따지자면 저지먼트 멤버 전원이 징계를 먹어야 할 사안이었습니다. 그 덕에 자신이 뒷처리를 해야하지만 그건 어떻게든 될 일이었고, 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면 모를까. 범죄로 연결되는 것은 너무 비약이라고 생각하며 정우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D프로젝트라는 단어가 나오자 정우는 이내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확실히 보고서에서도 본 단어입니다. 열람실에서 그 관련으로 메시지가 있던 것도 확인했고, 컴퓨터에 프로덱트가 걸려있다는 것도 전부 보고를 받은 상태입니다. 더 이상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알 수 없으나 일단 들어보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며 정우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이야기. 그러니까 보고서에 있는 내용 말고 다른 것들이 있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것만으로 움직일순 없어. 물론 조만간에 그 프로젝트가 뭔지 조사를 해보긴 할거야.* 일단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른 것이 있다면 얘기해줘."
보고서에 열람되지 않은 이야기 외에 다른 이야기가 있을진 알 수 없었으나 그래도 일단 저렇게 이야기를 하니 들어볼 가치는 있다고 정우는 판단하며 흥미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내가 어떻게 행동할지는 상황에 따라 결정하는 거고 메뉴얼대로 행동하진 않아. 물론 철저하게 '아이기스'로서 판단하고 행동하라면 그럴 수도 있지만, 그건... 아니야. 넘어가자. 아무튼 할 말이 있으면 더 해봐. 들어볼테니까." -
101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5:03:15지옥의 텀과 일하는 중인데 일상을 돌리자고 할 순 없잖아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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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5:04:36아! 표시를 까먹었다! *은 전에 호치와 같이 조사를 하러 간 그거예요. 저 일상이 그 일상보다 과거 시점이니까 저 시점에선 조사를 하지 않은 상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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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이도주 (hpODbBpmMM) 2021. 4. 4. 오후 5:04:36>>94 이으려고 했는데 무리였네요... 새벽 쯤에 다시 뵙겠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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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5:04:54에고. 안녕히 가세요! 이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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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은하 (Qgr.x89FFE) 2021. 4. 4. 오후 5:05:51>>0
오늘은 몇 없는 정기 커리큘럼의 날이었다. 이번에도 연구진들은 늘 그래왔듯이 내 능력을 측정하고 서로 분석하면서 무척 조심스럽게 행동했다.
"아, 은하야 잠깐 이리 좀 와볼래?"
커리큘럼이 끝나 돌아갈 채비를 하는 나에게 연구원이 다가와 말했다.
"무슨 일인가요?"
그에게 다가가 물었다.
"우리가 예전에 네 능력이 바이오키네시스의 한 종류일 것 같다고 했잖아? 그리고 오늘 드디어 네 능력의 정체가 뭔지 정확히 알아낼 수 있었어!"
그다지 흥미롭지 않은 이야기였다.
"네 진짜 능력은 바로 셀룰러 스티뮬레이션! 상처 치료에 있어 무엇보다도 뛰어난 능력이지!"
"에... 그런가요..."
별로 기쁘게 들리지는 않았다. 별로 실감이 가지 않아서 그런걸까? 나는 여태 내 능력이 단순한 초재생능력에 가까운 무언가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힘을 타인에게도 쓸 수 있었다는 것만 알 수 있었다.
상처 치료, 세포나 조직의 재생...
그렇담 이걸 응용한다면...
이 이상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
106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5:06:48어서 와요! 은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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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태란주 (Kc4oHUNMcI) 2021. 4. 4. 오후 5:07:24다들 어서오구 이도주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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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찬율주 (MSrIsZqoss) 2021. 4. 4. 오후 5:10:55>>103
넵! 이따 봐요😀
다들 안녕하세요! -
109 시현주 (vDcTZil/YI) 2021. 4. 4. 오후 5:14:54비가 흩날리네요. 비 안 온다면서...
다들 리하이입니다. -
110 태란주 (Kc4oHUNMcI) 2021. 4. 4. 오후 5:16:58어서와 시현주!!!
내가 안 보이더라도 그건 일 때문이다.... -
111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5:17:51어서 와요! 시현주!
그리고 태란주는 일 힘내세요..(토닥) -
112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5:42:25뭐했다고 또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가나..(눈물)
월요일이 코앞이라니! -
113 소금-훈련 (0EzT2LqxIg) 2021. 4. 4. 오후 5:58:06>>0
[시설 사용일자: O월O일 O시O분]
[사용시간: 약 2시간]
학교 시설중에 잘 쓰지 않는 암실이 있다는 것을 전해듣고 한번 이용해볼까 하는 호기심에 사용허가를 받는데에 성공한다
원래는 관계자의 지도 하에 본인의 의사하고는 무관하게 들어가 억지로 개화시키는데 사용되었다고 하지만,
이미 능력통지표를 받았고 처음 통지받을 때보다 레벨 2는 올랐기 때문에 안에서 일어나는 사고는 본인 과실에 한정에서 전적으로 책임을 지겠다는 간단한 서명과 함께 이용안내문을 들고 찾아온 것.
"밖에서 보면 사람잡을만하군."
5명 들어가면 꽉찰정도로 작은 크기의 차가운 금속 상자와 내부의 탈출을 허용하지 않는 잠김장치, 열려있는 문짝에는 바짝 말라있는 핏자국과 손톱으로 긁힌듯한 자국이 남아있었다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여기에 들어갔는지는 몰라도 마음고생 많이 했을 거라고 중얼거리며 암실의 타이머를 조절해놓고 천천히 안으로 걸어들어갔다
안에는 조명이나 창문도 없고 조명이 있을만한 자리에는 공기가 들어오고 나가는 듯한 구멍이 있었다
"관계자한테는 사용시간 말했고...어이쿠, 벌써 시작인가."
말이 끝나기도 전에 철문이 묵직하게 닫히는 소리가 들렸고 곧이어 전동으로 잠김장치가 작동되는 소리가 이어서 들린다
그 짧은 순간에 모든 빛이 사라졌고
앞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심지어 본인조차 스스로를 못 보는 상태.
천천히 그 자리에서 정좌로 앉아 이미 어두워지긴 했지만 천천히 눈을 감는다
스스로의 의사로 들어간만큼 이 좁고 어두운 곳이 갑갑하기보다는 오히려 포근하게 느껴진다
오늘의 훈련 목적: 모든 빛을 차단했을때의 어둠에 익숙해지기
"+이딴 곳에서 잠오는거 참기"
2시간 카운트다운 시작. -
114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6:01:34어서 와요! 소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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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비나주 (TqMLouACKw) 2021. 4. 4. 오후 6:02:26다들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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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6:03:09비나주도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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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6:04:40일단 저녁 7시에 진실게임 한 텀 더+캐입 버전 이미지 게임으로 갈까 해요.
그 전에 가볍게 왕게임 두 번 정도를 해볼까도 생각 중이기도 하고요. 가볍게 워밍업으로 말이에요.
여명과의 만남 전에 쉬어가는 느낌으로!
캐입 버전 이미지 게임은 경우에 따라선 내일이 월요일이니 못할 수도 있긴 한데. 아무튼 놀이에 참여하지 않고 일상 돌리면서 노실 분들은 노셔도 무방해요! -
118 윤하주 (6G1tYwLVMk) 2021. 4. 4. 오후 6:30:46(기절) 난 휴일에도 쉬지 모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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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6:31:56어서 와요! 그런데 윤하주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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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윤하주 (6G1tYwLVMk) 2021. 4. 4. 오후 6:36:23쉬려고 할 때마다 귀신같이 불려가서 전혀 쉰거 같지 않지만 괜찮다!! 다들 안녕!!!!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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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6:38:43그게 무슨 소리에요.
일요일인데 어째서 그리 고통받는 것이에요!! (동공지진) -
122 시현주 (ui2hAXTebo) 2021. 4. 4. 오후 6:39:42다들 반갑습니다. 아 버스 눈앞에서 놓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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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윤하주 (6G1tYwLVMk) 2021. 4. 4. 오후 6: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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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6:41:34시현주도 안녕하세요! 버스.. 그럴 때 진짜 짜증나죠.
그리고 윤하주는 죽으면 안돼요!! ㅜㅜㅜㅜ -
125 소금주 (0EzT2LqxIg) 2021. 4. 4. 오후 6:43:00윤하주 힘내세요 ;_;
놓친 다음의 버스의 다음 도착시간이 15분 넘어가면 혈압.. -
126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6:46:10아무튼 소금이가 추천이 되었으니 언젠가 일상을 하게 되면 부장님이 관련으로 찾아갈지도 몰라요.
아마도지만요! -
127 시현주 (ui2hAXTebo) 2021. 4. 4. 오후 6:49:10그래서 한 정거장 걸어서 같은 데로 가는 버스를 타기로 결정했습니다. 운동한 셈 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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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비나주 (TqMLouACKw) 2021. 4. 4. 오후 6:49:43하비나:
240 동거인이 동물을 데려왔다면?
: "귀여워! 귀여워귀여워 안녕 아가~ 손! 옳지! 우쭈쭈쭈!"
라면서 동거인을 쓰다듬겠지..
025 캐릭터의 연애관은?
: 노코멘트♡
319 지금대로 생활하면 어떤 병에 걸릴 가능성이 클까요
: ㅎ..♡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구몬~♡ -
129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6:50:44동거인을 쓰다듬는다 뭐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번에는 비밀인게 많군요? 어서 와요! 비나주! -
130 비나주 (TqMLouACKw) 2021. 4. 4. 오후 6:52:59서열을 낮춰서 자기가 1순위 동물이 2순위 동거인이 3순위가 되도록 하려는 비나의 큰그림이야~♡ 안녕♡
-
131 윤하주 (6G1tYwLVMk) 2021. 4. 4. 오후 6:53:48나윤하:
304 선풍기vs에어컨
- 둘 다!
157 어릴 때는 어떤 아이였을까요?
- 세상에 불만이 많은 아이?
326 삼각김밥은 몇 개 먹어야 배가 차는지
- 삼각김밥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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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6:55:18삼각김밥만큼이라니! 명답이네요!!
-
133 시현주 (WnMKpRt9PY) 2021. 4. 4. 오후 6:59:36주시현 :
189 좋아하는 동물은?
없어. 삑삑대는 건 둘째치더라도 내가 돌본다는 거는 질색이야.
100 휴지를 고를 때 고려하는 것은?
내가 왜 고려해? 사는 사람이 고려하는 거지.
313 모친에 대한 생각
연약하시긴 하던데. 굳이 날 낳을 이유가 없었는데 낳으신 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과거는 정말 네가지가 없군요. -
134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7:02:37저런 패드립을 하다니요. 시현아!!
그러니까 놀자판 2탄으로 출석체크 30분까지 받을게요!
인원이 부족하면 어쩔 수 없지만 일단 한다고 했으니 해야죠! -
135 시현주 (WnMKpRt9PY) 2021. 4. 4. 오후 7:04:16패드립...은 아닙니다.. 아닐 겁니다. 객관적으로 본인 탄생의 이유를 못 찾아서 저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애가 지금은 부드럽게 웃으며 얼굴낭비를 하고 있군요. -
136 성태주 (dVYPbQsQ/o) 2021. 4. 4. 오후 7:04:53체크!
-
137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7:05:15어서 와요! 성태주! 체크 넣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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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비나주 (TqMLouACKw) 2021. 4. 4. 오후 7:05:59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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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7:07:09비나주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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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태란주 (Kc4oHUNMcI) 2021. 4. 4. 오후 7:07:35곧 퇴근!!!!! 체ㅡ으으으으으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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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시현주 (WnMKpRt9PY) 2021. 4. 4. 오후 7:08:51다들 어서오세요. 그리고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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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7:09:26유튜브좀 보다 왔더니 벌써 시간이..! 체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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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태란주 (Kc4oHUNMcI) 2021. 4. 4. 오후 7:09:54세화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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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7:11:34태란주 시현주 세화주 셋 다 체크에요!
그리고 다들 어서 와요! -
145 시현주 (WnMKpRt9PY) 2021. 4. 4. 오후 7:15:26다들 어서오세요. 비만 안 오면 매일 몇 키로 정도는 걸어야겠네요 운동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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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7:18:30안녕안녕~~ 좋은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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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7:20:08현 체크 인원은 총 다섯명이네요.
깔끔하게 왕게임 두 번 돌리고 진실게임을 한 텀 돌리고 남은 시간엔 이미지게임을 하거나 등으로 가볼게요!
그러니까 어제 복수하지 못한 (세화주라던가) 이들은 두 번의 기회에 모든 것을 걸어보도록 해요! -
148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7:22:38후후후 좋아.. 두번에 내 모든것을 걸지..! (??
-
149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7:29:48그렇다면 슬슬 시간이니 시작해보겠어요!
1번째 사다리. 돌리고 올게요! -
150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7:31:011번째 왕이 나왔어요! 태란이네요!
번호는 1~5. 룰은 어제와 동일해요. -
151 태란주 (Z4OidsALtY) 2021. 4. 4. 오후 7:33:42태란이인가.... 후후후후후후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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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7: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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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비나주 (TqMLouACKw) 2021. 4. 4. 오후 7: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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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태란주 (Z4OidsALtY) 2021. 4. 4. 오후 7:34:59>>152 히히 어디가 못 가(?????
물론 첫 왕이니만큼 약한 걸로(?) 써올게!!! -
155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7:35:14첫번째 왕은 태란이구나..? 나 좀 두려워지려구 그래 (덜덜
-
156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7:38:20어차피 걸리지 않을 확률은 3/5니까 60%!
이 60%에 모든 것을 거는 거예요! -
157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7:41:17좋아.. 캡틴의 조언대로 간다~~!! 60%면 적은 확률도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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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7:41:27앗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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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7:41:59어서 와요! 노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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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시현주 (MpzyA4P0tw) 2021. 4. 4. 오후 7:42:16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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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태란 - 짱구 지옥으로 어서와♥ (Z4OidsALtY) 2021. 4. 4. 오후 7:42:46"이번 왕은 저네요?"
태란이 씩 웃었다. 그는 정말 해맑은 표정을 지었다.
"이번에는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서!!!! .dice 1 5. = 1번과 .dice 1 5. = 3번! 이 하얀 정장을 입고 이 영상 속 춤을 춰주세요!!!"
짱구의 늪으로 컴온!!!
//https://youtu.be/3TXlNqNHsPM -
162 비나주 (TqMLouACKw) 2021. 4. 4. 오후 7:42:48노을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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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7:42:53어제에 이어서 다시 놀자판을 벌였는데 노을주도 참여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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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태란 - 짱구 지옥으로 어서와♥ (Z4OidsALtY) 2021. 4. 4. 오후 7:43:04노을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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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7:43:22솔직히 나다 싶은 사람은 손을 들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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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7:43:3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신이시여제발
노을주 어서와~~! -
167 비나주 (TqMLouACKw) 2021. 4. 4. 오후 7:45:00다들 아니라고 하지만...어쩐지 불안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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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7: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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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7:45:33>>165 설마 또 나는 아니겠지 응.. 60%잖아.. 40%에 걸릴리가 없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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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비나주 (TqMLouACKw) 2021. 4. 4. 오후 7: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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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7:46:21아아아니 정우랑 비나가 걸려부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얘들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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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태란주 (BrFYiFWaaQ) 2021. 4. 4. 오후 7:46:21심지어 태란이는 https://youtu.be/fojIRXJIwkw 이걸 시키고 싶어했다구.. :3 태란이의 정신줄을 잡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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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시현주 (MpzyA4P0tw) 2021. 4. 4. 오후 7:47:06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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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태란주 (BrFYiFWaaQ) 2021. 4. 4. 오후 7:47:2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나야 정우야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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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7:48:26>>172 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란주랑 태란이.. 무서운 사람..!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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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7:49:30히히 다시 안녕하세요!
오늘도 지옥이네요~ 늦게 와서 다행이다?
저 다음 턴부터 참여 가능할까요! -
177 태란주 (BrFYiFWaaQ) 2021. 4. 4. 오후 7:50:55노을주 다시 어서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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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부장님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7:52:01딸기를 집어든 스푼이 테이블에 떨어지며 땡그랑 소리를 울렸습니다. 지금까지 안 걸리고 잘 넘어가는가 했더니 운명이라는 것이 그렇게 쉽게 흘러가는 것은 아닌 모양이었습니다. 허나 자신은 부장. 여기서 물러서지 않을 생각이었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줘. 갈아입고 올테니까."
하얀색 정장을 받은 정우는 이내 화장실로 들어간 후에 하얀색 정장으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옷맵시를 살리고 선을 확실하게 살린 후, 정우는 동영상을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이어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 경건한 자세를 취했습니다.
맨 처음에는 다리를 굽혀 유연하게 몸을 아래까지 내린 후에 오른쪽부터 오리가 걸어가듯이 자세를 잡으면서 한걸음 한걸음 걸어갔고 이어 반대편으로 똑같은 자세를 취하면서 걸어갔습니다. 그리고 두 팔을 위로 올렸다가 다시 아래로 내리면서 몸을 휘청거린 후에 슬며시 자신의 바로 옆에 투명한 벽을 세워 몸이 옆으로 넘어가지 않게 하며 살짝 뛰어오른 후에 돼지가 몸을 여기저기로 움직이는 것처럼 왔다갔다를 반복하다 두 손을 옆으로 하면서 개다리춤을 추듯이 살며시 위로 올라섰고 알통 자세를 양 옆으로 한번씩 힘 있게 한 후, 두 팔을 위로 세우고 다리를 모아 온 몸을 출렁출렁거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두 손을 경건하게 모았습니다.
"이런 느낌이면 될까?"
/
.dice 1 5. = 1
1.아주 완벽하고 절도있는 자세. 100점 만점이에요!
2.동영상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괜찮았어요!
3.그냥 그저 그런 느낌이에요.
4.이거 진짜 좀 심각한 수준인데요?
5.나름대로 열심히 춘 것 같지만 옆에서 보니 그냥 허우적허우적. 어이구. 물에 빠졌어요? -
179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7:52:37그럼 노을주도 체크할게요! 어차피 왕게임은 다음이 마지막이지만 마지막이기에 재밌게 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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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태란주 (BrFYiFWaaQ) 2021. 4. 4. 오후 7:53:32오호라 댄스머신 부장님+ㅁ+(번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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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7:54:26100점 만점이라니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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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7:54:39옷맵시를 살리고 선을 확실하게... 부쟝님 사소한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거예요! 언제나처럼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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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하비나 (TqMLouACKw) 2021. 4. 4. 오후 7:57:11비나는 딸기 마블 치즈케이크를 포크로 지긋하게 누르고 있었습니다. 한입 떠먹으려 했는데 이러다 그릇까지 쪼개지게 생겼습니다. 정장을 입고, 춤을...비나의 손에 힘이 풀렸습니다. 물리적으로 가능한 춤인가요? 저게..? 정우를 한 번, 정장을 한 번, 태란을 한 번, 마지막으로 영상을 본 비나는...
"롸져댓."
품속에서 8bit 안경을 꺼내며 정장을 받아듭니다. 어떻게 이럴수가...비나, 그런 사람이었어요..? 맞다고요? 어떻게 그래..? 어떻게 나랑 상의도 안하고 캐해가 바뀔 수 있..아, 벽 넘지 말라고요? 오케이 오케이.
비나는 정장으로 갈아입고는, 정우 옆에 서서 같이 춤을 추기 시작했더랍니다. 나는 괜찮다고 입 속으로 수없이 세면서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20여초간의 시간. 두 손을 모으며 마무리! 다시 옷을 갈아입고 자리로 돌아오며 선글라스를 스윽 치켜올린 비나는.. 귀 끝이 빨개진게 티가 났습니다. -
184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7:57:37이건 다이스의 농간인 거예요!
아무튼 방금 2번째 사다리를 굴렸어요!
복수전이 될지, 아니면 다른 사람이 되었을진 모르겠지만 일단 저는 아니네요. -
185 비나주 (TqMLouACKw) 2021. 4. 4. 오후 7:57:49정우정우 100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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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7:58:108비트 안경이라니요! 왜 그걸 가지고 있어!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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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7:58:38벽 넘지 말래 ㅋㅋㅋㅋ 비나도 비나주도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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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태란주 (BrFYiFWaaQ) 2021. 4. 4. 오후 7:59:05비나 제대로 준비했는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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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7:59:202번째 왕을 공개할게요!
시현이에요! 번호는 1~6번이에요! -
190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8:00:1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bit 안경이라니 비나 너무 귀엽잖아~~!
다음 왕은 시현이구나.. (다시 겁먹음(덜덜덜 -
191 성태주 (dVYPbQsQ/o) 2021. 4. 4. 오후 8:00:24제 4의 벽을 넘는 게 재밌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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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8:01:38시현이가 왕이구나...? 왠지 무서워...!!!!!(기대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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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태란주 (BrFYiFWaaQ) 2021. 4. 4. 오후 8:02:34난 깨달았어....
태란이는 자기가 어떤 벌칙을 수행하더라도 제대로 즐길 게 분명해..... -
194 성태주 (dVYPbQsQ/o) 2021. 4. 4. 오후 8:02:42과연 시현왕은 어떤 명령을 내릴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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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비나주 (TqMLouACKw) 2021. 4. 4. 오후 8:02:55제 4의 벽! 넘는다! 이야압~!!!!!!!♡
시현이가 왕이구나? 이번엔 설마 아니겠지....♡ -
196 시후(천영)주 (qp3xNb.SYk) 2021. 4. 4. 오후 8:04:42체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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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8:05:20어서 와요! 천영주!
왕게임은 이것이 끝이기 때문에 진실게임부터 체크를 넣을게요! -
198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8:05:36천영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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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태란주 (BrFYiFWaaQ) 2021. 4. 4. 오후 8:05:38천영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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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8:05:43천영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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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소금주 (0EzT2LqxIg) 2021. 4. 4. 오후 8:06:20헛...!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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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시후(천영)주 (qp3xNb.SYk) 2021. 4. 4. 오후 8:06:31흑흑...7시에 레스를 흘깃 봤으면서도 1시간 동안 답레 쓸 동안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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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8:06:41소금주도 어서 와요! 진실게임으로 넘어가게 되니 그걸 노리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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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시후(천영)주 (qp3xNb.SYk) 2021. 4. 4. 오후 8:06:45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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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태란주 (BrFYiFWaaQ) 2021. 4. 4. 오후 8:07:15소금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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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8:07:24소금주도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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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시현-왕! (MpzyA4P0tw) 2021. 4. 4. 오후 8:09:07"에. 제가 왕임까?"
으음.. 멀 시킬까.. 고민하는 표정이 즐거움을 담은 표정입니다.
"역시 심한 건 그렇슴다."
.dice 1 6. = 3 번이
.dice 1 5. = 2 번이랑 같이 이 노래로
https://youtu.be/HlLkcbMtzy0
노래대결 해보는 검다!
다이스로 점수를 매기며 점수범위는 1 100이라고 친절하게 살명하는 시현주입니다.
"진 사람은 자율적으로 춤추며 흑역사 하나 말해주십셔~"
간단하려나여? 라는 말을 합니다. -
208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8:09:15소금주도 어소오세용🥰
-
209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8:09:55앗 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답게 거기서도 진 사람이 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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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소금주 (0EzT2LqxIg) 2021. 4. 4. 오후 8:09:58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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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시현-왕! (MpzyA4P0tw) 2021. 4. 4. 오후 8:10:40아. 왜 춤추며가 들어갔지.(붙여넣기의폐해) 하면 재미있어보이긴 한데. 안된다면 노래대결만 해도 됩니다.
-
212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8:11:21난 알아! 모두들 피하고 싶겠지!
하지만 누군가 두 명은 저것을 수행해야한다구요. -
213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8:12:19흑역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갓...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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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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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8:12:44아 캪닌캪딘!! 캠틴이! 김*주씨도 아니고 뜸들이기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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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시후(천영)주 (qp3xNb.SYk) 2021. 4. 4. 오후 8:13:1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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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8:13:25(머쓱) ㅋㅋㅋㅋㅋ 정우랑 세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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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8:13:5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믿을건 다이스밖에 없어~~!!!! 왜 나는 왕게임에서 행복해지질 못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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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비나주 (TqMLouACKw) 2021. 4. 4. 오후 8:15:4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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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부장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8:16:33"왜 또 나인데? 그리고 왜 또 세화가 걸리는거야?"
이거 조작 아니야? 라고 정우는 항변했습니다. 두 번 연속 걸린 것은 그렇다고 쳐도 세화는 지금 몇번째인지 손가락으로 세다가 일단 정우는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노래대결이라니. 어쩌다보니 후배들 앞에서 부리는 재롱잔치가 되어버린 것 같다고 생각을 하며 정우는 세화를 바라보면서 얘기했습니다.
"진검승부야. 봐주지 않기."
이어 정우는 숟가락을 마이크 잡듯이 잡으면서 살며시 고개를 15도 정도 위로 올렸습니다. 그리고 목을 가다듬다가 노래를 불렀습니다.
"바다가 보이고, 모래도 보이고... 하루가 가는데 배고파.. 이게 다 뭐라고, 이게 다 뭐라고오오오~ 한심하다. 한심해. 배고파!!"
나름대로 바이브도 주면서 노래를 부르지만 점수는 모를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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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e 1 100. = 53 -
221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8:16:54이렇게 어중간한 점수라니!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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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소금주 (0EzT2LqxIg) 2021. 4. 4. 오후 8:17:34(동공지진)다이스의 가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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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태란주 (3/k.vknrTE) 2021. 4. 4. 오후 8:20:22(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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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권세화 (fQDhqGXhYE) 2021. 4. 4. 오후 8:21:03어이구 맙소사.. 마지막까지 행복해질수가 없는 권세화의 인생인거야. 응. 앞으로는 왕게임 한다고 하면 살짝 빠졌다가 끝나고 진실게임으로 넘어가거나 하면 그때 다시 화장실 다녀온 척 하고 끼어들어야 할까봐.
"..."
그래. 그 중성마녀 대사도. 갑작스런 이마키스도. 아이돌 데뷔도 한 나야. 노래라고 못 부를거 없지. 마지막에 흑역사가.. 좀 걸리긴 하지만. 자. 대결이다. 목을 가다듬고, 반주가 시작돼.
"바다가 보이고~ 모래도 보이고~ 하루가 가는데.. 배고파요..
"이게 다 뭐~라고오오↗️↘️➡️ 한심하다 한심해~ 배~고~파~~"
"바돳~무~뤼 먹고 싶다~ 짜➡️겠↗️지이~⬆️"
뭐.. 이하 생략. 노래를 마친 나는 큼큼. 하며 점수를 확인했어.
.dice 1 100. = 18 -
225 호치주 (djO1FRZMMU) 2021. 4. 4. 오후 8:21:19자다가 늦게 합류! 오늘은 관전만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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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권세화 (fQDhqGXhYE) 2021. 4. 4. 오후 8:21:29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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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8:21:31정우:......(절레)
정우:힘내라. 권세화. -
228 태란주 (3/k.vknrTE) 2021. 4. 4. 오후 8:21:43호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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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8:22:18어서 와요! 호치주! 어제 앓이 관련으로 질문을 하셨는데 제가 미처 못 봐서..늦게나마 답해요!
>>77에 답해뒀어요! 사실 별 내용은 없지만요! -
230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8:22:31이잉ㅠㅠ 세화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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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안나주 (nWLUbouzb2) 2021. 4. 4. 오후 8:22:48컴백...!은 세화가 또다시 다이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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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권세화 (fQDhqGXhYE) 2021. 4. 4. 오후 8:22:57춤.. 찾으러 다녀올게~~~~~~~ 흑역사 뭘 풀어야할지도 후딱 생각해야겠고만 와호~~~~!!
호치주 어서와~~! -
233 소금주 (0EzT2LqxIg) 2021. 4. 4. 오후 8:23:32호치주 어서오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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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8:23:48어서 와요! 안나주!
잘은 모르겠지만 세화의 흑역사가 나올 모양이에요!
이번 것을 끝으로 바로 진실게임 2차전으로 넘어갈게요!
어제 너무 시간이 소요된 것도 있었기에 이번엔 문답을 각각 최대 10분 이내로 해주셨으면 해요.
그러니까 너무 길게 쓸 것 없이 단문으로 하시면 된다 이 얘기에요! -
235 태란주 (7Sw2ZXM8EU) 2021. 4. 4. 오후 8:23:59(세화 다이스 지금 봄)
세화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
236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8:24:14그런 의미에서 안나주는 진실게임에 참여하시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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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8:24:17호치주 어서와요🥰 많이 피곤해요? 아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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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태란주 (7Sw2ZXM8EU) 2021. 4. 4. 오후 8:24:30안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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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시현-왕! (MpzyA4P0tw) 2021. 4. 4. 오후 8:25:36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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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8:26:31아잇 ㅋㅋ 안나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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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안나주 (nWLUbouzb2) 2021. 4. 4. 오후 8:26:55>>236 좋아요!
정주행 슥 완료! 세홬ㅋㅋㅋㅋㅋㅋㅋㅋㅋ18점이라니 세상에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
242 소금주 (0EzT2LqxIg) 2021. 4. 4. 오후 8:27:32안나주도 어서오세요!!
세화의 목청에 명복을..! -
243 비나주 (TqMLouACKw) 2021. 4. 4. 오후 8:27:55다들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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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권세화 (fQDhqGXhYE) 2021. 4. 4. 오후 8:28:02https://youtu.be/Tjzq55YCdrc
(춤 참고 영상)
내 노래실력이 이렇게 형편없었을 줄이야. 아니. 노래는 중요하지 않아. 응. 정우가 노래를 잘 부르는건 맞으니까. 지금 제일 중요한건 자율적으로 춤 추면서 흑역사를 풀어야 한다는 사실.. 아니 신이시여. 우리 신이고 인간이고 하는 직위 다 내다버리고 존재대 존재로써 면담좀 합시다. 나한테 원한이라도 있습니까? 내가 무슨 죄를 졌다고 이럽니까????? 네????
"... 환장하겠네..."
그래. 그냥 얼른 하고 끝내자. 마음 같아선 흑역사 없다!.. 하고 싶지만, 난 거짓말은 안 하는 사람이니까. 늘 한치의 거짓 없이 살았던 사람이니까....
자. 열심히 춤을 추면서. 부끄러웠던 기억을 떠올려. ... 사실 지금 이 순간이 나의 가장 큰 흑역사 아닐까? 싶지만서도...
"... ㄴ, 내가 중학생때!! 내 친구한테 관심을 보이던 애를!! 나를 좋아하는걸로 착각하고 차버렸다가 갑분싸 만든 적 있었다아앆..!!!!"
결국 얼굴이 시뻘개져서는 춤도 다 못추고 주저앉아. 권세화, 우는 거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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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8:29:40아아악 미쳐 ㅋㅋㅋㅋ 팔- 팔- 팔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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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세화쥬ㅡㅜ (fQDhqGXhYE) 2021. 4. 4. 오후 8:29:40하얗게... 불태웠어... ^^
안나주 어서와~~~ 응... 다이스가 나만 좋아해... 이놈의 인기란.... -
247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8:30:22다이스만 좋아하는 거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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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시현주 (MpzyA4P0tw) 2021. 4. 4. 오후 8: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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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8:31:22왕게임에서 몇 번이나 걸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엄청 걸려버린 세화라면 화가 날만도 하지요!
아무튼 저거라면 확실히 엄청난 갑분싸가.. 세화야..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왕게임 다들 수고했어요!
일단 안나도 포함해서 왕게임은 성태,비나,태란,시현,세화,노을,안나,정우. 이렇게 리스트가 되겠네요. 룰은 어제와 동일해요! 다만 빠른 진행을 위해 질문도 답변도 십 분 이내에 해주세요!
.dice 1 7. = 4 -
250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8:32:08시현이로군요! 스타트 해주세요!
>>248 (동공지진) -
251 소금주 (0EzT2LqxIg) 2021. 4. 4. 오후 8:32:09어.. 참가신청 안했구나 체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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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8:32:37>>248 힝힝 저는 간질간질한 대본 찾아다가 읊으라 하려고 했는걸요! 토** 대본방에서 놀던 기분을 여기서 느낄 줄이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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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8:32:49그럼 소금주도 리스트에 집어넣을게요!
성태,비나,태란,시현,세화,노을,안나,소금,정우.
리스트는 이렇게 된답니다! -
254 시후(천영)주 (qp3xNb.SYk) 2021. 4. 4. 오후 8:32:50저는요...?
-
255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8:33:21아아! 천영주도 있었지! 왜 이럴까요! 저는! (흐릿)
그럼 저기에 천영이도 포함해서!
성태,비나,태란,시현,세화,노을,안나,소금,천영,정우. 이렇게요! -
256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8:35:05>>247 앗.. 하긴 왕게임 벌칙도 나 좋아하구! 응! 이쯤되면 저주가 아닐까..! (체념(...
>>248 아니 세상에 저건 또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49 총 7번..? 8번?의 왕게임 중 4번 걸렸으니 절반 아니면 절반이상.. 흑역사.. 하나 풀었다.. 후후... (쓰러짐 -
257 시현-질문 (MpzyA4P0tw) 2021. 4. 4. 오후 8:35:32"어 이번에는 시작을 제가 하는 검까?"
으음.. 하고 고민하다가 질문을 던집니다.
"역시 이런 자리에선 가볍게지여?"
지목하면서
"다른 능력을 꼭 바꾸어 가져야 한다면 어떤 능력을 가지시겠슴까?"
성태,비나,태란,시현,세화,노을,안나,소금,천영,정우.
.dice 1 10. = 9
4가 나올 경우 밑의 다이스로 재시도.
.dice 1 9. = 3 -
258 소금주 (0EzT2LqxIg) 2021. 4. 4. 오후 8:35:40으아악 왜 또 부르는거지!!!
죄송합니다 이랬다저랬다해서...20분정도 자리 비우고 오겠습니다 ;_; -
259 태란주 (7Sw2ZXM8EU) 2021. 4. 4. 오후 8:35:50엄청나잖아 세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60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8:36:27저런. 그럼 소금주는 다녀오세요!
아무튼 천영이가 답을 하면 되겠군요! 레스는 10분내로 해주세요! -
261 시현-질문 (MpzyA4P0tw) 2021. 4. 4. 오후 8:36:39"지금 본인의 능력이 아닌 다른 능력으로 꼭 바꾸어야 한다면 어떤 능력을 가지시겠슴까?"
인데 작성버튼이 말썽이군요. 아니 터치가 말썽인가. -
262 시현-질문 (MpzyA4P0tw) 2021. 4. 4. 오후 8:37:00다녀오세요 소금주.
-
263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8:38:07소금주 다녀오세용용!
-
264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8:38:13소금주 다녀와~~ 오오 흥미로운 질문인걸 :3
>>259 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러분들에게 웃음을 줄 수만 있다면.. 세화는 세화주의 푸시를 받아 씨게 구를것을 맹세합니다.. ^^ -
265 안나주 (nWLUbouzb2) 2021. 4. 4. 오후 8:41:00소금주 다녀오세요~~
재밌는 질문이네요:3 사실 전 초능력은 뭐든 다 좋을 것 같아요 안나주는 받아도 훈련을 안해서 못다루겠지만... -
266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8:41:14정우:(이번엔 뭘 먹을까.)
정우:(딸기 와플 념념념) -
267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8:41:59사실 초능력이라면 뭐든지 다 좋은거 아닐까 생각하긴 해요.
그래도 굳이 오너가 가지고 싶은 것을 말해보자면 텔레포트 능력 가지고 싶어요! 출근할 때 짱 좋을 것 같아! -
268 태란주 (7Sw2ZXM8EU) 2021. 4. 4. 오후 8:42:44잠깐 일하고 올게~~:3
일하면서도 스레는 보고 있으니 빼지는 말아줭!!>:3 -
269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8:44:21에구. 다녀오세요! 태란주!
-
270 태란주 (7Sw2ZXM8EU) 2021. 4. 4. 오후 8:44:33나는 태란이 능력의 강화판이 있으면 좋겠어:3
일할 때 누구보다 수월하게 일할 수 있을 거 같아...!!!! 기안 올릴 때도! 계약할 때도!!!!(폭주) -
271 성태주 (dVYPbQsQ/o) 2021. 4. 4. 오후 8:45:50나는 염력!!
-
272 은소(천영) - 이벤트 (qp3xNb.SYk) 2021. 4. 4. 오후 8:45:58"네 능력을 갖고 싶어!"
그럼 무언갈 파악하는 데 참 도움이 되었을텐데, 아쉽기 그지 없는 일이야~.
"그럼 내 차례지? 가장 행복했던 적은 언제야?"
성태,비나,태란,시현,세화,노을,안나,소금,정우.
.dice 1 9. = 2 -
273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8:46:55염력도 태란이의 능력도 매우 좋지요!
아무튼 사이코매들리라. 그 능력이 좋을지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죠!
그럼 다음은 비나로군요! 마찬가지로 이렇게 10분 이내로 문답을 해주세요! -
274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8:47:17난 투명해지는거.. 인비지빌리티였나? 회식할때 그거 쓰고 유유히 빠져나가고싶다..!!
태란주 다녀와~~ 일 화이팅..!! -
275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8:50:39회식.. 요즘 회식을 하나요? 5인 이상 집합 금지일텐데!
아무튼 은근히 스트레스긴 하죠. 그냥 참여하고 싶은 사람만 참여하면 될텐데 무조건 강제로 시켜버리니. -
276 은소(천영) - 이벤트 (3XOfuJshe2) 2021. 4. 4. 오후 8:51:10다녀오세요!
-
277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8:52:11사실 다들 다이스로 돌리고 있는데 그냥 묻고 싶은 이가 있으면 다이렉트로 찔러넣어도 되는 거예요!
혹시 다이스로만 해야한다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이야기드려요! -
278 시현주 (MpzyA4P0tw) 2021. 4. 4. 오후 8:52:11시현주는.. 사이코메트리 확실히 좋아보입니다. 캐오일치가 일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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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성태주 (dVYPbQsQ/o) 2021. 4. 4. 오후 8:52:19그나저나 왜 나는 걸리지 않는걸까!! 다이스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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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8:52:53당연히 요즘은 안 하지만! 집합금지 풀리게 되는 날이 두렵다는 것이야 :3 맞아맞아 강제라는 점이 참.. 다행히도 우리쪽 상사분들은 착하신데 그래도 좀 부담스럽다구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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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8:53:19그건 다이스에게 물어보는 수밖엔!
결국엔 다 운인거니까요. -
282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8:54:48사실 쪼금 이런그런게 있어서 콕 안찝었는뎅 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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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소금주 (0EzT2LqxIg) 2021. 4. 4. 오후 8:55:10늦진 않았나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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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8:55:37대체 쪼금 이런그런것은 뭐인건가요?! (동공지진)
아무튼 안 늦었어요! 소금주! 어서 와요! -
285 하비나 (TqMLouACKw) 2021. 4. 4. 오후 8:55:47행복했던 날? 비나는 치즈케이크를 꾹 누르다 떠서 입안에 앙, 하고 넣습니다. 행복한 날...비나의 두 눈이 샐쭉 휩니다.
"법원에서 좋은 판결 받고 나온 날."
그게 왜 행복해요 이 사람아...
"아무튼 그래. 다음~ 좋은 날이 있음 슬픈 날도 있어야겠지? 가장 쪽팔린 날이 언제였어?"
.dice 1 8. = 3
성태,태란,시현,세화,노을,안나,소금,정우. -
286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8:56:33소금주 리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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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8:56:39(와장창)
대충 이 소리는 당황한 정우가 자신도 모르게 포크를 떨어뜨린 소리입니다.
법원에서 좋은 판결. 이 얼마나 솔직한 발언! -
288 비나주 (TqMLouACKw) 2021. 4. 4. 오후 8:57:59비나: 오~ 부장 놀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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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금소(금발 소년이란 뜻ㅎㅎ)(천영) - 정우 (QyLnUiubHw) 2021. 4. 4. 오후 9:00:01"정확히는 살인 용의자와 과거에 아는 사이였으니 범죄에 준하서나 그 정도까지는 아닌 나쁜 짓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말이지만 이게 이간질이라는 거구나~. 난 거짓말로 사이 나빠지게 하는 게 이간질인 줄 알았는데 말이야! 그런데 이런 생각을 품으면 사이가 나빠지는 건가? 어렵네~. 나는 그냥 가능성을 얘기했을 뿐이지, 확신하는 건 아니었는데. 어디까지나 만약 나쁜 짓을 저질렀다면의 얘기지 범법 행위까지는 글쎄~?"
음, 다른 거와 섞어말해서 그런지 어쩌면 너무 확신하는 말투였을 수도 있겠네! 조심해야지!
시후는 정신 사납게 방 안을 이리자리 돌아다니면서 말했다. 오늘도 새로운 지식을 얻었으니 보람찬 하루였다.
"미안하지만 전부 가능성에 이간질입니다~!"
근데 이간질이 여기에 써도 되는 말이었던가? 아니었던 거 같은데.. 뭐, 어때! 어떻게든 되겠지!
"뭐야뭐야, 이미 많은 걸 알고 있었잖아? 그럼 딱히 그것들에 대한 내 설명은 별로 필요없겠네. 나는 말야, 그 중에서 '핑키'가 누군지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고 봐. 나마지는 뭐,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을 것들이잖아? 능력자들의 능력 세포같은 것들을 떼어내서 비능력자나 다른 능력자에게 이식하면 능력자를 더 많이, 더 뛰어난 능력자로 양성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어쩌고저쩌고. 최종적으로는 뭐... 세간에 실험 결과를 풀어서 모든 인간들을 능력자로 만들고 자신들은 그 세계의 신이 된다... 대충 그 정도쯤 아닐까?"
이런 일들은 수단은 거창한데 의외로 뻔하고 간단하고 이상적인 목표가 중심이니까. 아닐 수도 있지만!
"그런데 '프로젝트 시험을 위해서 실험자가 열 여덟명이 필요. 능력자의 능력은 총 열 여덟 분류로 나뉘게 되니 대분류마다 하나씩 필요하다. 핑키를 이용하여 각 능력자들을 확보할 것을 지시.'라는 부분은 내가 보기엔 가장 중요해. 다른 것들은 다른 단체들도 다 꿈꿀 수도 있고 연구할 수도 있지. 솔직히 저 부분도 지나가다 보면 그냥 다를 바가 없어보일 수도 있어. 그렇지만 '실험자가 열 여덟명이 필요', '대분류마다 하나씩 필요', '핑키를 이용하여 각 능력자들을 확보'라는 건 최근의 납치 사건과 비교해봤을 때 너무 공교로워. 여명은 아직 18명을 다 모으지 않았지? 절대로 대분류가 겹치지 않게 납치했고. 그리고 '핑키'는...나는 '핑키'가 뜻하는 게 납치범이라 생각해. 물론 납치한 조직은 여명이야. 그런데 여명 중에서도 학생들을 직접 꼬여내 납치하는 납치 담당은 있겠지? 나는 맨 처음에 핑키가 실험용 쥐라고 생각하며 핑키를 이용한 실험을 하는 게 아닐까 생각했지만 핑키를 이용해서 납치하는 거였다면, 핑키가 실험용 쥐가 아니거나 실험용 쥐면서 분홍이 같은 코드네임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 부장의 '아이기스'처럼 말이야. 그리고 나는 '핑키'이자 납치범이 신승민 연구원이라고 생각해."
지능 상승, 호칭 변화, 성격 조정. 더 이상 시후라고 부르기에는 좀 다른 금발 소년이 활짝 웃었다.
"나는 D 프로젝트를 하필이면 연구소의 기밀연구실에서 발견했어. 왜 D 프로젝트는 거기 있었던 걸까? 게다가 여명은 연구소를 매우 손쉽게 장악하며 침입까지 했지. 여명이 연구소 지리라던가 매우 잘 알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은 못 받았어? CCTV실은? 뭔가 날라간 기록 같은 건 없을까? 여명은 분명 차보람이 거기 있는 것을 알았고, 우리들이 떨어져있을 때 침입했지. 그게 과연 전부 우연일까? 그것도 신승민 연구원이 함께할 때. 난 그렇지 않다고 봐. 그리고 연구소에서 일하는 신승민 연구원은 여러 학생들을 상담하고 케어했지. 레벨이 잘 안 올라간다는 것까지 들었다면 상대방이 레벨이 몇인지 알 수 있었을지도 모르고, 신승민 연구원의 직위라면 뱅크에 접속할 수 있는 자격이 있지 않을까? 그런 아이들에게 D 프로젝트를 레벨이 오를 수 있다는 작은 일부분만 알려주며 꾀어냈을 수도 있겠지. 그는 상담을 해주니까. 노란 연기는 처음 본 물질이였어. 새로 연구해서 만든 물질이거나 빼돌린 게 아닐까 하는 얘기가 나왔었던 건 기억해? 신승민 연구원이라면 둘 다 가능할 거야. 혹시 신승민 연구원의 능력 알아? 나는 모르니까 이건 완전 추측과 가정의 덩어리지만 상담하는 만큼 정신계 능력자라면 세뇌 작업이 가능할지도 모르지. 그걸로 꼬여내고, 차보람이 맡겨져있을 땐 중요한 기억들을 삭제하거나 다른 쪽으로 기억하거나 생각하게 세뇌를 한 걸 수도 있어. 어쩌면 능력이 없었는데 실험을 받아 능력이 생겨서 '핑키'라고 불리게 된 것일지도 몰라."
빙그르르 돌며 정우의 앞으로 다가간 소년은 책상을 두 손으로 쾅하고 내려쳤다. 소년의 얼굴에 한가득 미소가 피어나 있었다.
"뭐, 전부 추측에 근거의 기준이 너무 애매해서 근거라고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진실일지 거짓말일지 모르는 말을 부장에게 하는 거니까 이간질일 뿐이지만! 하여튼 그럴 가능성이 있다~ 이 말이지. 부장은 어떻게 생각해?" -
290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9:00:31경찰도 검사도 진짜 짜증나게 굴어요 진짜로ㅗㅗㅗㅗ
-
291 비나주 (TqMLouACKw) 2021. 4. 4. 오후 9:01:51>>290 경험담이구나..?♡
-
292 태란주 (7Sw2ZXM8EU) 2021. 4. 4. 오후 9:02:18집합금지.....
내 쪽은 타격이 매번 크다구...... 경찰에게 상황 설명하는 것도 이젠 지치고 짜증나........ orz... -
293 은소(천영)주 (QyLnUiubHw) 2021. 4. 4. 오후 9:02:29듣고 있던 은소는 박수를 치며 웃습니다.
은소: 아하하하하! 도대체 무슨 일을 겪었길래!(야 너 그러다가 비나한테 맞을 수도 있어..) -
294 주시현 (MpzyA4P0tw) 2021. 4. 4. 오후 9:03:09"어어... 쪽팔렸던 거.. 말임까?"
없는데? 없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얼굴로 쪽팔릴 짓은 한 적 없다!
다만 입이 제멋대로 열리는 건 막을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다시 목을 가다듬었고.
"음.. 가장 쪽팔렸던 때라면 언젠가 누구랑 부딪쳐서 향수병을 건물 3층에서 떨궈서 깨뜨렸을 때..?"
"한번도 안 쓴 거라서 조금 좌절했기도 했고.."
치우느라고 조금 열심이었으니까! 라고 말하며 뿌듯해합니다.
"그럼 내 질문이네!"
"여기 사람 중에서 가장 성격적으로 잘 맞을 것 같은 사람을 찝어주세요~"
.dice 1 7. = 5
성태,태란,세화,노을,안나,소금,정우. -
295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9:03:53답레는 이벤트가 다 끝나면 이어줄게요.
그런데 일단 천영이는 어떻게 핑키가 납치범이라는 것을 파악했나요? 일단 D프로젝트의 문구의 전체본은 아직 저 시점에선 풀리지 않았고 정우가 딱히 이야기를 하지 않은 시점이거든요. 정우가 조사를 나간 것은 저 다음 날이니까요.
그냥 추리와 추론으로 해석했다는 느낌인가요? -
296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9:04:09>>291 어... 넹ㅋㅋㅋ 판사가 제일 따뜻한 아저씨였어
가장 슬픈 날... 쪼끔 두럽다~~ -
297 소금주 (0EzT2LqxIg) 2021. 4. 4. 오후 9:04:18>>294
소금: ("라떼가 쓰군.")
소금: (잔을 쥔 손이 다시 떨리기 시작함) -
298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9:04:21저거 분명히 일상에서 본 건데!!
아무튼 다음은 안나로군요! -
299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9:05:27앗 향수병 깨진거 한번도 못봤는데 좀 보고싶다 ㅋㅋㅋㅋ
콕 찝어라는거 최고야~ ㅋㅋㅋㅋㅋ -
300 비나주 (TqMLouACKw) 2021. 4. 4. 오후 9:05:29>>293 그건 비나의 시.크.릿♡
살인미수..
앗..태란주..고생이 많네~♡ 하긴 생각해보면 나도...예전에 일 때문에 경찰까지 불렀는데 시큰둥 하더라..♡ -
301 주시현 (MpzyA4P0tw) 2021. 4. 4. 오후 9:05:46100ml이기는 하지만, 무려 45만원짜리를 떨궜으니까요.. 좀 좌절한 표정이어서 그랬다고 합니다. 네.
-
302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9:07:06향수 좋아하는건 알았지만... 45장이라면 절망적...!!!!!
-
303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9:07:27향수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뭔가 익숙하다 했어 응..
>>292 어흑 태란주... (토닥토닥 -
304 시현주 (MpzyA4P0tw) 2021. 4. 4. 오후 9:08:37사실 돈보다는 한번도 못 썼는데가 결정적.
다시 사면 되기는 하지만 한번도 안 쓴 걸 떨구는 것과 좀 쓴 걸 떨구는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
305 은소(천영)주 (QyLnUiubHw) 2021. 4. 4. 오후 9:08:50>>295 대사 중에 *이 섞여있고 *이 그 내용이라길래 그거에 대해 말한 건 줄 알았는데... 근데 진짜 핑키가 납치범이였어요?(동공지진)
추리와 추론으로 날조한 건 말하고 있으니까 그런 느낌으로요! -
306 비나주 (TqMLouACKw) 2021. 4. 4. 오후 9:09:20>>296 아구구~ 고생 많았어..ㅜㅜ 그래도 앞으로 활기차고 행복한 앞날로만 살자구~ 우리♡
향수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07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9:09:42맞고 아니고의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일단 그때 자료에는 그런 내용은 없었으니까요! 아무튼 알겠어요!
-
308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9:10:02>>304 아잇 한 번도 안 쓴 거라먼... ㅠㅠ 세상에!!
-
309 태란주 (7Sw2ZXM8EU) 2021. 4. 4. 오후 9:10:13나는... 뭔가.......
이럴 바에는 내가 아는 지인들의 힘을 빌리는 게 더 빠르지 않나 싶었어...(머리짚) -
310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9:10:19아. 그리고 *이거라면 저 일상은 호치와의 일상보다 과거라서 그것을 표시한 거예요. 저 당시의 정우는 아직 조사를 나가지 않은 상태였으니까요!
-
311 태란주 (7Sw2ZXM8EU) 2021. 4. 4. 오후 9:12:00노을주도 비나주도 고생 많은 거시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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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요안나 :이벤트 (nWLUbouzb2) 2021. 4. 4. 오후 9:13:14"음~ 같은 정의의 길을 걷고 있다는 점에서 다들 맞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세화 선배여!"
손가락을 까딱거리고 '이유에 대해서는 이하 생략'이라며, 한때 나눴던 이야기를 떠올리며 후후 웃음을 덧붙였습니다.
아직 오해가 풀릴 일은 요원해보이네요.
하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생김새는 비슷한 점이 있으니까, 적당히 알아 듣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럼 다음 질문은~ 음... 이 중에서 휴일에 만나서 같이 뭔가를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누굴까여?"
.dice 1 6. = 4
성태,태란,세화,노을, 소금,정우. -
313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9:13:16>>306 응!! 이젠 다시 만날 일 없겠죠!! 진짜 남쁜놈들이야 그사람들 영화 드라마 나모는거보다 더 욕이에요!!!! 개싫어 이씨 누명인데 증거불충분 ㅇㅈㄹ하고 사과도없어 개나빠 미안해요 이상한얘기해서!!그리고 고마워요♡♡
-
314 안나주 (nWLUbouzb2) 2021. 4. 4. 오후 9:14:14아슬아슬하게 10분컷에 성공했네요:3c
그리고 노을이가 당첨~~~~! -
315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9:15:27다들 어떻게든 십 분 내로는 쓰고 있군요! (감탄)
아무튼 저것도 일상에서 본 것 같긴 한데. 다들 일상을 활용하기 시작했군요! -
316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9:16:18세화: 아. (정의의 사도 이야기 떠올림(납득!
세화: 그거라면 잘 맞지.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금 두려워져 이 오해의 끝 과연 어떻게 될것인가.. -
317 비나주 (TqMLouACKw) 2021. 4. 4. 오후 9:17:52>>313 응응~♡ 괜찮아 괜찮아♡ 노을주도 태란주도 네가지 없는 경찰 만나본 적 없는 모카고 쁘렌드도 모~~두모두 해피해지자구♡
다들 행복하자~♡ 진실게임으로 비설도 탈탈 털구~♡
그리고~♡ 사실 비나주는 잡담에 스포섞기 좋아해...ㅎ -
318 태란주 (7Sw2ZXM8EU) 2021. 4. 4. 오후 9:19:08(((스포를 봐서 당황한 사람) )))
-
319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9:20:14그리고 모두가 이제 숨겨진 메시지를 찾으려고 하겠지요!
-
320 비나주 (TqMLouACKw) 2021. 4. 4. 오후 9:21:33아이 맵다♡ 아이 매워♡
그래도 과몰입 하지 않고 무작정 불행이 아닌 그로 인한 변화나 각성에 대한 서사를 부여하면서도 창작과 현실에 확실한 선을 그어두고 있으니까~♡ -
321 진노을-이벤트 (RbBEllKHQI) 2021. 4. 4. 오후 9:21:49"세화 선배요."
노을이는고민도 않고 그렇게 답했습니다. 그리고 딸기를 하나 입에 넣고는, 고개를 숙이고 '이히히...' 조금 음침하게 웃어요.
"... 히윽."
사레가 들렸는지 콜록거리면서 숨을 멈추었던 노을이는, 고개를 홱 들어서 정우를 똑바로 바라보며 입을 열었습니다. 얼굴을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모르겠지만, 입꼬리가 조금 너무 올라가있는 것 같아요.
"부장님. 부장님은 세화 선배를 여자로서 어떻게 생각해요? 성실하고 뭐하고를 떠나서, 애인으로서요."
이건, 지금까지 오갔던 질문을 떠올려 보면은 다들 세화 선배를 모범적인 사람으로서의 의미로 지목했었으니까. 이건 진짜로 물어보는 거예요. -
322 안나주 (nWLUbouzb2) 2021. 4. 4. 오후 9:22:08>>317 이런 치밀한 사람들!! 스포 기능 솔직히 재밌는데 못보고 넘기기 쉬운게 아쉬워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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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은하주 (Qgr.x89FFE) 2021. 4. 4. 오후 9:22:23일상을 구하러 갱...
이었는데... 이벤트가 있었네..? -
324 비나주 (TqMLouACKw) 2021. 4. 4. 오후 9:22:49갤럭티카 어서와~♡ 참여 레고레고~?♡
-
325 소금주 (0EzT2LqxIg) 2021. 4. 4. 오후 9:23:11은하주 어서와요!!
-
326 시현주 (MpzyA4P0tw) 2021. 4. 4. 오후 9:23:54어서오세요 은하주
-
327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9:24:15>>317 아니 세상에 저기다가 스포일러를 숨겨놨을줄이야 :0
-
328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9:24:19안녕하세요 은하주!!
-
329 태란주 (7Sw2ZXM8EU) 2021. 4. 4. 오후 9:24:22은하주 어서와!
-
330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9:24:56
-
331 은소(천영)주 (jQeTsihJw6) 2021. 4. 4. 오후 9:25:00어서와요!
그리고 노을이...그렇게 보지 않았는데...엄청 무서운 아이.. -
332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9:25:16어서 와요! 은하주!
인데 뭐?! (동공지진) -
333 비나주 (TqMLouACKw) 2021. 4. 4. 오후 9:25:56
-
334 은하주 (Qgr.x89FFE) 2021. 4. 4. 오후 9:26:36(감탄)(팝콘)
-
335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9:26:58오 분내로 이걸 써야하다니!! (흐릿)
이, 일단 써와야겠어요! -
336 은소(천영)주 (jQeTsihJw6) 2021. 4. 4. 오후 9:27:11제가 볼 때 정우하고 세화가 우연찮게 많이 엮이긴 해요.
-
337 은소(천영)주 (Bnuvdtn3qk) 2021. 4. 4. 오후 9:27:56그리고 노을주 답레는 이벤 끝나면 드릴게요!
-
338 안나주가 아니라 팝콘팔이 (nWLUbouzb2) 2021. 4. 4. 오후 9:28:00:3
팝니다
팝콘
그리구 은하주 어서오세요~~ -
339 은소(천영)주 (Bnuvdtn3qk) 2021. 4. 4. 오후 9:29:06여기 팝콘 하나 주세요~!
-
340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9:29:19>>337 천천히 주셔도 괜찮아요:)
-
341 은소(천영)주 (Bnuvdtn3qk) 2021. 4. 4. 오후 9:32:06영차영차 힘내서 쓰겠습니다!
-
342 부장님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9:32:30갑작스러운 물음에 정우는 순간 당황해서 기침소리를 냈습니다. 하필 와플을 먹고 있는 와중에 이런 것이 날아오다니. 정말 생각도 못한 질문이었습니다. 자신이 세화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여자로서? 애인으로서? 이건 어떻게 답을 해야하는건지 알 수 없어서 순간적으로 혼란스러움에 정우는 괜히 자신이 쓰고 있는 모자를 꽉 집었다가 놓았습니다.
"여자로서, 애인으로서라니. 그런 것은 진짜 애인에게 물어야 하는 물음 아니야? 내가 그런 것을 평가할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아니, 하지만 질문이니까 이건 이거대로 답을 해야하긴 하니 어떻게 답을 해야할까 정우는 잠시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숨을 내쉬면서 이야기했습니다.
"좋은 애라고 생각하는데. 성격이나 성실함이라던가 괜찮잖아? 그 이상의 무슨 말을 해야하지? 굳이 조금 더 표현하자면 조금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이일지는 모르겠네."
이 정도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정우는 한숨을 내쉬면서 다른 이들을 둘러보다가 이야기햇습니다.
"이 포크가 가리키는 이가 답해주면 돼. 저지먼트 생활에서 나는 이것을 반드시 고치고 싶다. 라는 것이 있으면 답해봐."
/ .dice 1 4. = 3 -
343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9:33:32남아있는 4명 중에서 3번째라면 세화로구만요.
세화가 답하면 되겠네요. -
344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9:34:31그리고 은하주 혹시 참가하시겠나요?
-
345 은소(천영)주 (bRXzCNpGI6) 2021. 4. 4. 오후 9:35:17다이스에 의해 많이 엮이는 이 조합... 만약 포크가 아니라 말로 지정이였으면 난리 났겠네요.
-
346 은하주 (Qgr.x89FFE) 2021. 4. 4. 오후 9:35:32에에엥ㅇㅇ... 나는 음... 관전만~
-
347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9:36:31음! 알겠어요!
그럼 은하주는 관전으로만 돌릴게요! -
348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9:38:51노을: 이히히히... 그렇다는 거죠...?(중얼중얼)
잉 은하주 관전하시는구나ㅠㅠ -
349 권세화 (fQDhqGXhYE) 2021. 4. 4. 오후 9:39:45야. 야. 어째 왕게임도 그렇고 내가 자주 불린다..? 그래도 대답을 들을때만 해도 그럴수 있지 했는데... 노을이가 한 질문의 상태가.. 응. 뭐. 그래도 좋게 생각되고 있는 것 같으니 다행이랄까. 근데 이번 포크는 날 가리키네. 이거 몰카야?
"저지먼트 생활에서 반드시 고치고 싶은 거.."
나는 잠깐 고민에 빠졌어. 우리가 하고 있는것들 중 고쳐야할게 딱히 있던.. 가? 나는 볼을 살짝 긁적이며 입을 열어.
"글쎄. 고쳐야 할건 지금으로썬 딱히 없다고 생각해.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저지먼트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들을 하고 있는 중이니까."
"음. 다음은 내 차례구나. 지금 있는 사람들 중에서, 너랑 제일 오래 연락을 이어갈것 같은 사람은 누구?"
대답은 포크가 정해줄거야. 나는 포크를 손가락으로 휘리릭 돌렸어.
.dice 1 3. = 3
1 성태
2 태란
3 소금
-
350 안나주가 아니라 팝콘팔이 (nWLUbouzb2) 2021. 4. 4. 오후 9:40:20:0 노을이도 수상한데요...!
안나: 비밀얘기? 해? 하는거야?(김치국물) -
351 권세화 (fQDhqGXhYE) 2021. 4. 4. 오후 9:40:20아니 대답이랜다 대답할 사람은.. 인데 (흐릿
-
352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9:42:19>>350 수상은 수상스키를 탈 때나 하는 말이에요!
노을: 응? 안나야가 첫사랑 이야기 해주는 거야? -
353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9:42:55정우:(고칠 것은 없다.)
정우:(하긴 전에 자동문으로 고쳤으니까 더 없겠지.) -
354 안나주가 아니라 팝콘팔이 (nWLUbouzb2) 2021. 4. 4. 오후 9:48:39>>352 수상한 사람이 수상스키대회에서 입상해서 일국의 수상이 상패를 수상하는 장면을...:I
기억해두겠어요 후후
-
355 김소금 (0EzT2LqxIg) 2021. 4. 4. 오후 9:48:55포크의 회전이 서서히 줄어들다가 소금의 방향에서 멈췄다
짧은 침묵 끝에 세화의 질문에 답한다
"같은 저지먼트끼리 연락을 이어갈 일이 많겠지. 하지만 지금은 얼굴 익히는것도 일이니...자주 본 사람 중에서는.. 시현선배나, 세화선배가 있겠군."
이제 질문을 하는 사람으로 된건가.
잠깐 눈을 감았다가 크게 뜨며 조용히 말한다
"이제는 2명중 한명한테 질문할수밖에 없겠군. 비...비어있는 ㄱ..계좌만큼이나 공포를 느낀 적이 있었나?"
.dice 1 2. = 1
1. 성태
2. 태란 -
356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9:50:47세화의 이름이 계속해서 불리는 것에 대해서.
이건 곧 부원들 사이에서 이미지가 좋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그리고 성태가 답변을 하는군요! 아니. 그런데 질문의 상태가?! -
357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9:51:59>>354 후후 하는 안나주 귀여워서 잡아먹어버려!!
앗ㅋㅋㅋㅋ 비어있는 계좌... 공포... 진짜 공허... -
358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9:52:06후 이제 한숨 돌리고 팝콘먹을수 있겠어 안나주 여기 팝콘주세요~~!! (???
비어있는 계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두렵지 그거.. 택시에서 당당하게 카드 내밀었는데 "잔액부족인데요" 하면..
>>353 세화: (끄덕끄덕(난 자동문으로 만족해 -
359 비나주 (TqMLouACKw) 2021. 4. 4. 오후 9:52:55비어있는 계좌...오싹오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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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시현주 (MpzyA4P0tw) 2021. 4. 4. 오후 9:52:57빈 계좌는 두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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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9:53:23하지만 마지막 남은 태란이는 참가자 중 전원에게 아무나 한 명에게 질문을 던질 수 있으니 모두 방심하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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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9:54:48나 알딸달한김에 고백할래요 참취라서....
저사실 사실 사실 여러분 모두 좋아해요... -
363 성태 (dVYPbQsQ/o) 2021. 4. 4. 오후 9:54:56"드디어 나에게도 질문이 왔군!"
자신의 차례가 오자 기뻐했지만 동시에 난감한 질문에 입을 다물고 고민했다. 딱히 돈을 낭비하는 편도 아니었고 오히려 근검절약했던 성태였기에 빈 계좌라는 것은 처음보는 것이었다.
"음..."
약간의 시간이 지난 후 그는 입을 열었다.
"아마...쓸 수 있는 수건이 없을때?"
최대한 비슷한 상황을 생각해낸다.
"자, 태란, 이제 네 차례야."
그리고 다시한번 질문을 생각한다.
"네 능력을 이용해서 '이런 것'까지 해봤다! 이런것 있어?" -
364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9:56:20>>362 이런 스포 매우 좋아요!
>>363 쓸 수 있는 수건이 없을때 비어있는 계좌... 그건 그거대로 엄청 끔찍한 소리. 몸을 씻어도 닦질 못해!! -
365 은하주 (Qgr.x89FFE) 2021. 4. 4. 오후 9:58:19킹치만 내일 월요일이라고...
뭔가... 뭔가 글루미함... 내 주말 어디갔어요? 돌려줘요;; -
366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9:59:02>>365 당신의 주말. 모카고와 함께 사라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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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9:59:13앗... 쓸 수 있는 수건이 없을 때....
ㅋㅋㅋㅋㅋ 질문이 생각보다 매우다!! -
368 은하주 (Qgr.x89FFE) 2021. 4. 4. 오후 10:00:22
-
369 태란 (7Sw2ZXM8EU) 2021. 4. 4. 오후 10:02:01"이런 것 까지....?"
태란은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다 이내, 환히 웃었다.
"능력으로 자기 암시를 걸어봤지! 연기 들어가기 전에 긴장하지 않게 한다거나ㅡ 제대로 연기할 수 있게 한다거나?"
이태란으로있을수있게
밝은 목소리로 말한 태란은 이윽고 딸기를 삼켰다. 달달한 과육이, 제대로 기분을 좋게 했다.
거짓은아니야
"아! 최근에 친구에게 민트초코를 좋아하라고 한 적은 있네!" -
370 태란 (7Sw2ZXM8EU) 2021. 4. 4. 오후 10:02:28악! 악!!!(도중작성의 슬픔)
-
371 은하주 (Qgr.x89FFE) 2021. 4. 4. 오후 10:02:42악마다 태란...
역시 태란...
그렇다 태란... -
372 은하주 (Qgr.x89FFE) 2021. 4. 4. 오후 10:02:53아니 중도 작성이엇서..?
-
373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0:03:42민트초코도 맛있을땐 맛있다구요!! 물론 한번에 많이는 좀 그렇지만요.
아무튼 아직 질문이 날아오지 않았으니까요! 질문대상자는 마지막 특권으로 아무에게나 한 명이에요! -
374 김소금 (0EzT2LqxIg) 2021. 4. 4. 오후 10:03:53>>369
소금주: 오우, 선구자?
소금: 저런 극악무도한... -
375 안나주 (G8cHh1xcKQ) 2021. 4. 4. 오후 10:04:07안나주는 잠시 간식사러...10분정도? 나갔다올게요:3
딸기맛으로 사서 기분을 내겠습니다 -
376 은하주 (Qgr.x89FFE) 2021. 4. 4. 오후 10:04:08진실게임도 끝이 보이는구나! 그 다음은 뭐지!?
-
377 태란 (7Sw2ZXM8EU) 2021. 4. 4. 오후 10:05:37>>369 (+)
"이상형은 어떤 사람?!"
태란이 .dice 1 9. = 4(을)를 포크로 가리키며 말했다
1. 비나
2. 성태
3. 세화
4. 노을
5. 시현
6. 정우
7. 소금
8. 천영
9. 안나 -
378 성태 (dVYPbQsQ/o) 2021. 4. 4. 오후 10:07:08태란의 폭탄선언에 많은 동료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을 때, 성태는 태란을 칭찬했다.
"친구에게 민초의 위대함을 알리다니 정말 착한 친구이구나!" -
379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0:07:36노을이의 이상형이로군요!
사실은 이미지 게임으로 해서 가볼까 했는데 많은 문답이 오갔기에 다음에 또 이렇게 놀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물론 이미지 게임도 하고 싶다 하시면 이야기하셔도 괜찮아요!
그리고 안나주는 다녀오세요! -
380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10:08:21안나주 다녀와~~! 민초영업 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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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태란주 (7Sw2ZXM8EU) 2021. 4. 4. 오후 10:08:32코 끝에선 화➰❤️ 입안에선 후➰💚 때론 달콤하게🍫 때론 시큰하게🌿민트초코가 세상을 지배한다🍦
<clr red red> -
382 성태주 (dVYPbQsQ/o) 2021. 4. 4. 오후 10:08:57전 이제 자야할 것 같아요..다들 굿나잇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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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비나주 (TqMLouACKw) 2021. 4. 4. 오후 10:08:58비나: 민초단이야? 민초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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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태란주 (7Sw2ZXM8EU) 2021. 4. 4. 오후 10:09:09(((((도중작성)))))((((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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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비나주 (TqMLouACKw) 2021. 4. 4. 오후 10:09:16성태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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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태란주 (7Sw2ZXM8EU) 2021. 4. 4. 오후 10:09:42성태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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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찬율주 (MSrIsZqoss) 2021. 4. 4. 오후 10:10:03주말인데도 공부하고 운동 마치고 온 찬율주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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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비나주 (TqMLouACKw) 2021. 4. 4. 오후 10:10:19찬율주 어서와~♡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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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소금주 (0EzT2LqxIg) 2021. 4. 4. 오후 10:11:45성태주 잘자고
찬율주 어서오세요!! -
390 은하주 (Qgr.x89FFE) 2021. 4. 4. 오후 10:12:28성태주 잘자고 찬율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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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0:12:30어서 와요! 찬율주! 성태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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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은소(천영)주 (pWRxetkyuk) 2021. 4. 4. 오후 10:12:37어떻게 민초를...!
성태주 어서 주무시고 찬율주는 어서와요! -
393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10:12:39성태주 잘자고 좋은꿈꿔~~ 찬율주 오늘도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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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태란주 (7Sw2ZXM8EU) 2021. 4. 4. 오후 10:12:55찬율주 어서와!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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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진노을 (RbBEllKHQI) 2021. 4. 4. 오후 10:13:14싱그러운 딸기를 열심히 집어먹던 노을이는, 저를 가리키는 포크와 눈이 마주치고서 숨을 쉬는 법조차 잊어버렸어요. 그렇게 잠시... 잠시만 있다가.
"헤윽... 제 이상형이요?"
"... 저를 이뻐해주는 사람이요."
그렇게 말하고는 고개를 푹 수그리는 노을이었습니다. -
396 시현주 (MpzyA4P0tw) 2021. 4. 4. 오후 10:13:20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시고. 찬율주는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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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10:14:20성태주 안녕히 주무시고 찬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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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0:15:23아주 훌륭한 이상형이로군요!
그렇다면 일단 왕게임 턴은 다 끝이 났네요!
사실 너무 시간이 오래 끌린 것도 있다보니 조금 아쉬움을 덜어보고자 한 번 정도 더 돌린만큼 조금 생각을 해봤는데 일단 이 정도로 마무리를 지을게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이렇게 노는 시간을 가져봐요! 모두들!
다들 수고했어요! -
399 호치주 (djO1FRZMMU) 2021. 4. 4. 오후 10:16:06모두 좋은 저녁이에요 ヾ(•ω•`)o 다음 턴에 합류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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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찬율주 (MSrIsZqoss) 2021. 4. 4. 오후 10:16:08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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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호치주 (djO1FRZMMU) 2021. 4. 4. 오후 10:16:40까비! (っ °Д °;)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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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시현주 (MpzyA4P0tw) 2021. 4. 4. 오후 10:16:58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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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소금주 (0EzT2LqxIg) 2021. 4. 4. 오후 10:17:06수고하셨습니다 캡틴!
이대로 일상을 하려니 범수주가 아직 안돌아왔고.. 내일 출근...(두통 -
404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10:17:43아아아아아앗 호치주 어서오세용🥰🥰
왕게임 담에 하나 더 하기로 하지 않았나묘!!! -
405 비나주 (TqMLouACKw) 2021. 4. 4. 오후 10:17:56다들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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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10:18:17이뻐해주는 사람..! 바람직한 이상형이다~~! 앗 마지막 턴이었구나 참여한 사람들 다들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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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찬율주 (MSrIsZqoss) 2021. 4. 4. 오후 10:18:30어엇, 진실게임이 끝났군요. 모두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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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10:19:08호치주 어서와~~! 앗.. (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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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소금주 (0EzT2LqxIg) 2021. 4. 4. 오후 10:19:18그리고 호치주 어서와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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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0:19:44어서 와요! 호치주!
이미지 게임을 할까 했었는데 시간도 조금 애매한 느낌이기도 하고 그래서 다음에 하는 것은 어떨까 해서 마무리지으려고 했는데 여러분들은 조금 더 진행해서 놀고 싶으신가요?
그렇다고 한다면 다시 진행을 해도 괜찮긴 해요. 다시 체크리스트를 받아야겠지만요! -
411 호치주 (djO1FRZMMU) 2021. 4. 4. 오후 10:20:17찬율주 시현주 노을주 세화주 소금주 캡틴 안녕하세요!! ヾ(≧▽≦*)o 모두 수고하셨어요.
관전한다고 했는데 사실은 관전... 관젠... 과제... 를 하고 왔어요. 정주행 슬쩍 해봐야겠네요 😏 -
412 찬율주 (MSrIsZqoss) 2021. 4. 4. 오후 10:20:57안녕하세요! 호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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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은하주 (Qgr.x89FFE) 2021. 4. 4. 오후 10:20:57호치주 어서와~
이미지 게임이라~ 참가할까 싶기도 한데 아마 12시면 갈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일단은 체크해볼까-
이미지 게임을 못한다면 일상을 구해보겠지만! -
414 소금주 (0EzT2LqxIg) 2021. 4. 4. 오후 10:21:35그래도.. 이대로 끝내긴 아쉬우니 체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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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10:21:55음 일단 나는 더 진행해도 상관없다~~!! 내일 월요일이니까 어제보다는 좀 일찍 잠들어야하지만 그래도 진행한다면 체크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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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비나주 (TqMLouACKw) 2021. 4. 4. 오후 10:22:04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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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10:22:08내일내일 월요일이지만... 캡틴 기력이 괜찮으시다면 저는 조금 더 해보고 싶어요!
호치호치주 과제 고생 많았어요~~ -
418 시현주 (MpzyA4P0tw) 2021. 4. 4. 오후 10:22:27한다면 체크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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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호치주 (djO1FRZMMU) 2021. 4. 4. 오후 10:22:29어마맛... 일상을 구할까 했는데 계속하신다면 저는 체크할게요. 그런데 시간이 애매한 분이 좀 많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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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정우 - 천영 (0wcyOybxIQ) 2021. 4. 4. 오후 10:23:04"내가 누구라고 생각해? 그 자리에 없었어도 보고서로 그 사태는 전부 파악하고 있어. 물론 전부 파악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예 깜깜눈은 아니야."
말을 마치며 정우는 저쪽에 쌓여있는 서류 뭉치를 손으로 가리켰습니다. 아무래도 관련 보고서인 모양입니다. 물론 그때의 것만이 아니라 다른 보고서들도 꽤 있는 모양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미 많은 것을 받아왔다는 것이며, 그것들을 전부 읽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천영의 말에 정우는 일리가 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물론 확실한 근거나 단서가 없기 때문에 명확하게 이거라고 파악할 순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맞을 수도 있으나 아니라면 말 그대로 의심이 간다고 생사람을 하나 잡아다가 범죄자 취급을 하는 것과 다를바 없었기에 정우는 신중했습니다.
"가능성으로는 충분해. 안 그래도 그 관련은 조사를 나갈 생각이야. 그 D프로젝트라는 것이 뭔지 직접 확인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알 수 없어. 수상해보이긴 하지만 인첨공의 연구에는 수상한 것들이 많으니까. 아마 네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말이야."
인첨공의 이면. 그것이 무엇인지는 명확하게 이야기를 하지 않으나 정우는 가능성으로서는 충분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허나 그럼에도 움직이지 못하는 것은...
"나는 부장이자, 퍼스트클래스야. 내가 직접 이거라고 판단하고 움직이게 되면 그렇게 사실이 결정될 수도 있어. 그렇기에 나는 그런 부문에서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최대한 명확한 근거가 없으면 파악하고 싶지 않아. 만약 정말로 무고한 이인데 퍼스트클래스가 수상하게 생각한다는 것만으로 그게 진실이 되어버리면 그건 누명과 다를게 없잖아. 뭐 그런 게 다 있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이게 인첨공의 레벨 시스템이고 내가 가지고 있는 권력이자 힘이야. 그렇기에 나는 명확한 근거가 있어야 해. 움직이기 위해서는."
자신이 쉽게 움직일 수 없는 이유를 대며 정우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허나 일단 알았다는 듯이 미소를 유지했습니다.
"네 의견은 알았어. 일단 다음에 소집할 때 이야기를 해볼게."
/우선 답레는 이어둔다! -
421 찬율주 (MSrIsZqoss) 2021. 4. 4. 오후 10:23:08엇, 저도 체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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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태란주 (7Sw2ZXM8EU) 2021. 4. 4. 오후 10:24:07내일은 어제보다 조금 늦게 일어나도 되니까 체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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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0:24:34사실 내일이 월요일이라서 되게 애매하지 않을까 해서 마무리를 지을까 했지만 알겠어요! 그렇다고 한다면!
그럼 30분까지만 체크 받아볼게요!
일단 위의 분들은 다 체크 되었어요!
이미지게임의 룰은 어느 한 사람이 00할 것 같은 사람은? 이라고 묻고 다른 이들이 누구라고 대답을 하는 거예요! 물론 캐입이에요! 그리고 가장 많이 지목된 사람이, 처음에 질문을 한 사람의 물음에 대답을 하면 되는 거예요! 사실 1:1 개념 진실게임이자 자신의 캐릭터의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424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0:25:30뭐야. 사실상 다잖아.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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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10:25:57쪼금 의견이라면, 전에 오너이입으로 했던 이미지게임처럼 각자 하나씩 반응레스를 써올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단문이겠지만, 그리고 필수는 아니게 하고 자신을 지목한 사람에게 짧게나마 답레를 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고!! -
426 태란주 (7Sw2ZXM8EU) 2021. 4. 4. 오후 10:28:21>>425 오 재미있겠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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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0:28:31>>425 네! 지목할때 캐입으로 반응레스를 쓰는 방식이에요! 지목한 사람에게 반응은 자유로 둬야겠죠. 아무래도.
-
428 안나주가 아니라 팝콘팔이 (nWLUbouzb2) 2021. 4. 4. 오후 10:29:22컴백! 가신 분들은 안녕히가시고 오신분들 어서오세요~~
그리고 다음 게임...! 참여하고 싶지만 어려울 것 같아요 :8,,, -
429 호치주 (djO1FRZMMU) 2021. 4. 4. 오후 10:29:50저 때문에 계속하실 필요는 없지만요... (~ ̄▽ ̄)~ 왠지 질문 대상자가 많길래 막 시작했나 했거든요!
선우호치의 오늘 풀 해시는
사랑을_위해_세계를_희생시켜야_한다면_자캐는
호치: "세계를 희생시켜야 할 만큼 중요한 사랑이 있기나 할까요?"
자캐가_생각하는_적어도_한번은_해봐야_할_일들은
호치: "살면서 대왕 팥빙수를 한 번은 먹어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인첨공에서도 파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자캐의_감정의_종착점
호치: "그건 분기에 따라 달라지는 강한 스포일러라서 말씀드릴 수 없어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430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0:30:21사실상 지금 있는 분들 전원이라고 생각되기에 바로 시작할게요! 시간이 시간인만큼 다 돌아가려면 조금 빠르게 해야 할 필요가 있으니 가급적이면 단문으로 써주시면 감사해요!
.dice 1 9. = 1
은하, 소금, 세화, 비나, 노을, 시현, 호치, 찬율, 태란, 정우. 이렇게 있어요. 저는 무조건 맨 마지막에 할 거고 이 다이스에 나오는 숫자부터 오른쪽으로 턴이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돼요! 태란이 시점에서 아직 다른 이들이 한번씩 하지 않았다면 다음 차례는 은하가 되는 식이에요! -
431 윤하 - 지희 (roM3SK2Idk) 2021. 4. 4. 오후 10:30:36"흐음.... 그렇게 듣고 보니 전혀 치사하지 않다가도 갑자기 치사해지는데? 역시 아님 다르고 어님 다르다더니,"
이게 그건가? 똑같은 말도 어찌 말하냐에 따라 얄미운 그런거, 나 그런거 잘하는데!
아무튼 들어보면 평은 나쁘지 않은 모양이다. 그렇기에 직접 만드는 보람이 있는 거지!
어디서 만들었을지도 모를 공장에서 찍어져나온 것보단 훨씬 영양가 있다고 자부할 수 있어.
물론.... 맛은 잘 모르겠지만 말야.
"착한건 모르겠지만, 맘껏 실례하라구~"
뭣보다 직접 와서 쓰다듬는다니 이거 완전 고양이가 된 기분인데? 괜히 부끄러워지는것 같단 말야?
"흐흥~ 이런 신기한거, 지금 충분히 느껴두라구~?"
하지만 상냥하게 쓰다듬어야 하는 거야.
마치 작은 데본렉스를 어루만져주듯이 말이지.
물론 지금 이 모양인 머리카락은 벨벳하곤 느낌이 다르겠지만 좌우간 섬세하게 얼러주어야 하는건 다를게 없단 말이지.
그저 쓰다듬는가 싶다가도 쓸어내리는 손짓과 손가락에 휘감기는 느낌, 손에서 사라락 흩어지는 느낌이 평범한 머리카락처럼 느껴지고 있었다.
조용히 탐구하듯이, 온 감각이 손에 집중된 것처럼 마냥 가볍지도 거칠지도 않은 손길에 절로 마음이 편해지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미리 언질해두었던 것도 있기에 크게 개의치 않아서인지, 아니면 말하곤 다르게 꽤 상냥한 손길이었는지는 몰라도.... 확실한건 왠지 모르게 졸려오는 느낌이 들었단 거야.
이야... 이게 수면제지.
"뭐어, 그것도 있고.... 뭔가 생각보다 불합리하게 굴러가는거 같았지만 힘들다 말할만큼은 아니려나~"
솔직히 그런 식물적인 감각을 따지기엔 좀 애매하려나.... 단순히 내가 좀 맹할수도 있는 거고 말야.
"아무튼 햄스터가 마냥 해바라기씨만 좋아하지는 않는 것처럼 말이지!" -
432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10:30:42잉잉 안나주 팝콘만 판매하시고😫😫
힘내세요 힘내세요!! -
433 은하주 (Qgr.x89FFE) 2021. 4. 4. 오후 10:30:56이야 이게 바로 호랭이도 부르면 온다는 그건가..?
-
434 윤하주 (roM3SK2Idk) 2021. 4. 4. 오후 10:31:09나는 무료야....
윤하주 이즈 프리....
아니지, 아직 구몬 남았구나? -
435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0:31:24어서 와요! 안나주! 저런. 그러면 관전을 하면서 그냥 잡담으로, 혹은 오너입으로 슬며시 찔러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표에는 안 들어가겠지만요!
대왕 팥빙수. 먹고 싶다! 저도요!
그리고 순서는 은하부터로군요! 은하->소금->세화->비나......->태란->정우 순이에요! -
436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10:31:25모앗모야 호치 스포가 스포였어!!
-
437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0:31:57어서 와요! 윤하주!
캐입 이미지 게임에 혹시 참여하시겠나요? -
438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10:32:29윤하주 어서오세요🥰🥰
시작이다 시작!! 질문 두근두근쓰 -
439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10:33:44안나주 리하이 윤하주 어서와~~! 크흐 이제 시작이군 벌써 떨리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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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호치주 (djO1FRZMMU) 2021. 4. 4. 오후 10:34:36안나주 윤하주 어서오세요! ヾ(≧▽≦*)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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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태란주 (7Sw2ZXM8EU) 2021. 4. 4. 오후 10:35:20다들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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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시현주 (MpzyA4P0tw) 2021. 4. 4. 오후 10:36:12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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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소금주 (0EzT2LqxIg) 2021. 4. 4. 오후 10:36:49오신분들 어서와요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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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은하 (Qgr.x89FFE) 2021. 4. 4. 오후 10:37:20이미지 게임, 그 첫 시작은 나였다.
"엥? 저에요? 어, 그럼..."
내가 걸려놓고도 잠시동안 어리둥절했지만...
"제일 감성적일 것 같은 사람이 누구일까요?"
"제일 많이 지목 당하신 분은 벌칙으로 낙타 소리를 '리얼'하게 흉내내기. 리.얼.하.게."
//질문같은건 재미없어! 벌칙이나 받아라! -
445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0:39:27벌칙.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벌칙도 허용할게요! -
446 부장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0:40:12"태란이라고 생각해."
물론 근거는 없었습니다. 그냥 연극을 한다고 하니 그러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뿐이었습니다.
/질문을 한 이도 답을 해주세요! -
447 은하 (Qgr.x89FFE) 2021. 4. 4. 오후 10:40:13"처음엔 개소리로 하려고 했다가 봐준거라구요? 흐하하하핳ㅎ핳하핳하어핳쿨럭쿨럭"
개소리의 범주가 어디까지 들어가는건 은하만이 알고있을 것이다. -
448 권세화 (fQDhqGXhYE) 2021. 4. 4. 오후 10:40:46감성적일 것 같은 사람? 글쎄. 누굴까... 감성적. 감성적이라. 아.
"태란이에 한 표. 연극을 잘 하려면 감성이 풍부해야 할 테니까. 일단 나는 그렇게 생각해."
근데 어째서 벌칙이 저런거야. 난 걸릴 일 없을테니 안심이지만.
-
449 하비나 (TqMLouACKw) 2021. 4. 4. 오후 10:41:12비나는 조용히 고개를 돌립니다. 그리고 슬쩍 손가락으로..
정우를 가리킵니다.
"원래 저런 애들이 가족영화 보면서 울어." -
450 노을 (RbBEllKHQI) 2021. 4. 4. 오후 10:41:23노을이는 태란이를 가리켰습니다.
"어어... 저는, 태란이! 연기를 하는 아이니까, 감정도 풍부하고 감성적이기도 할 것 같아서요." -
451 은소(천영)주 (pWRxetkyuk) 2021. 4. 4. 오후 10:41:26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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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시현주 (MpzyA4P0tw) 2021. 4. 4. 오후 10:41:40감성적인 거?
"에... 감성적이라면 역시 태란 후배님 아니겠슴까?"
일단 연극부고여.. -
453 호치 (djO1FRZMMU) 2021. 4. 4. 오후 10:41:50"... 찬율 선배요?" 잠깐 고민하는 제스처를 하다가, "힙합 하시잖아요. 감성 랩이라면 그쪽일 수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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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안나주가 아니라 팝콘팔이 (nWLUbouzb2) 2021. 4. 4. 오후 10:41:58>>435 좋아요~~ 팝콘도 팔아야하니 잔잔하게 존재감을 남겨보겠습니다 :3~~~
다이스가 딱 1부터 시작하다니 신기하네요
윤하주 어서오세요! -
455 은하주 (Qgr.x89FFE) 2021. 4. 4. 오후 10:42:02천영주 어서와~
태란쟝 연기부니까 낙타연기도 잘하겟네 ㅎ(??? -
456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10:42:38정말 압도적인 표잖아..? (동공지진
천영주 어서와~~! -
457 소금 (0EzT2LqxIg) 2021. 4. 4. 오후 10:43:01"...노을."
이유는? 그저 감이었을뿐 -
458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0:44:07천영주도 체크넣을게요! 지금 빠르게 답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
459 은소(천영) (pWRxetkyuk) 2021. 4. 4. 오후 10:44:15"소금!"
나는..내 갈 길을 간다..! -
460 태란 (7Sw2ZXM8EU) 2021. 4. 4. 오후 10:44:36"엗?! 나 압도적 아니야?! 으음...."
태란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그리곤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호치??"
이유는 없음이다. -
461 이 찬율 (MSrIsZqoss) 2021. 4. 4. 오후 10:46:09"난 노을."
이미지가 그렇다.
/다들 어서오세요! -
462 노을 (RbBEllKHQI) 2021. 4. 4. 오후 10:46:39>>457
노을이는 제 이름이 나오자 눈을 동그랗게 뜨고서 소금이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소금이를 또렷이 바라보며 딸기를 암- 깨물었어요. -
463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0:47:17은하도 답을 해주면 되긴 하는데 사실 이미 승부는 결론이 났어요.
태란이가 4표를 얻어 당선되었어요!
자. 어서 낙타소리를! -
464 호치 (djO1FRZMMU) 2021. 4. 4. 오후 10:47:27호치: 😐
호치: 🙄
호치: 😑
호치: 😏-☆ -
465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10:48:35wa!! 태란이 낙타소리 ㅋㅋㅋㅋㅋㅋ
전부 반응하기엔 제 손이 곰팅이라는걸 지금 깨달았다😫😫 -
466 은소(천영) (pWRxetkyuk) 2021. 4. 4. 오후 10:49: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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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시현주 (MpzyA4P0tw) 2021. 4. 4. 오후 10:50:09천영주도 어서오시고.. 당선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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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은소(천영) (pWRxetkyuk) 2021. 4. 4. 오후 10:50:41태란이를 국회로!
-
469 은하주 (Qgr.x89FFE) 2021. 4. 4. 오후 10:51:08앗 깜빡했다!
아 ㅋㅋ 하지만 기대하고 잇다고 태란쿤! -
470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10:51:39
-
471 태란 (7Sw2ZXM8EU) 2021. 4. 4. 오후 10:52:35"낙타라... 낙타.... 울음소리 정도로, 될까?"
목을 가다듬은 태란은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낙타 울음소리는 확실히 기억하고 있었다. 머리카락을 손으로 아무렇게나 헝클어뜨려서 까치집처럼 만든 그가 입을 열었다.
"이에ㅡ!!!"
가성과 진성 그 사이 어딘가의 괴상한 소리를 내더니, 혀로 자신의 아랫입술을 지그시 누르기 시작했다.
"야르르르르르르ㅡ르르르"
또 한 차례의 괴상한 울음소리가 그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그리고 정말이라는 것처럼 핸드폰에서 어떤 영상을 재생시켰다.
"낙타, 진짜 이러고 운다구??"
//태란이 보여준 영상은 이것이다:3 흉내도 이것... https://youtu.be/5GpMGiDmbdM -
472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10:52:36>>469 아니 이건 도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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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0:52:53그러자니 뭔가 순서가 상당히 꼬일 것 같거든요.
혹은 다음 질문 대상자가 벌칙이나 답을 해야 할 수도 있는거니까요.
그렇기에 일단 시간제를 두도록 할게요. -
474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10:53:20앜ㅋㅋㅋㅋ 낙타가 저렣게 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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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0:54:14와. 낙타 울음소리는 저도 궁금했는데 저렇게 운다고요?!
그리고 저것을 입으로.. 직접 못 듣는게 천추의 한이다!!
아무튼 다음은 소금이에요! -
476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10:54:15>>473 넹! 정말 그렇겠네요. 시간 신경쓰시는 것 같아서 말 얹어봤어용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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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소금주 (0EzT2LqxIg) 2021. 4. 4. 오후 10:54:16소금: (?! 내가 알던 낙타울음소리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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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권세화 (fQDhqGXhYE) 2021. 4. 4. 오후 10:54:32>>471
"크흡.. ... 뭐야. 진짜였어..?"
웃음을 참던 나는 동영상을 보고 벙찐 표정을 지어. 신기하네. 세상에 대한 지식 하나를 배워가는 기분이야. -
479 호치주 (djO1FRZMMU) 2021. 4. 4. 오후 10:54:42신비로운 타조의 세계 ( •̀ ω •́ )✧ 뚫훍뚫훍... 아니 애앵 아르르르 하고 우는군요
그리고 그것을 재현하는 연극부 태란이 대단해... -
480 은하 (Qgr.x89FFE) 2021. 4. 4. 오후 10:55:52"어허헣ㅎ헠ㅋㅋㅋㅋ 개똑같앜ㅋㅋㅋㅋㅋㅋㅋ"
웃다가 사레가 들려서 뒤로 넘어간 은하였다. -
481 은소(천영) (pWRxetkyuk) 2021. 4. 4. 오후 10:55:56ㅋㅋㅋㅋㅋㅋㅋ
-
482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10:56:26아니이 ㅋㅋㅋㅋ 우리 님들 다 잠꼬대 할 때 저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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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은하 (Qgr.x89FFE) 2021. 4. 4. 오후 10:56:58>>482
"진짜로!?"(충격) -
484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10:57:38>>483 은하주 잠꼬대 듣고 하는 말인뎅...(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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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하비나 (TqMLouACKw) 2021. 4. 4. 오후 10:57:46비나는 음료수를 마시다 그대로 눈을 감고 입술을 꾹 깨물며 웃음참기 챌린지를 시도합니다.
뱉으면 죽는다..이대로 뿜으면 진짜 죽는다... -
486 은하주 (Qgr.x89FFE) 2021. 4. 4. 오후 10:58:37후 뭘 모르는 내 잠꼬대는
인류황제를 위하여!!!
라구
은하: ? -
487 소금 (0EzT2LqxIg) 2021. 4. 4. 오후 10:59:17"큽... 콜록콜록!"
애써 고개를 뒤로 돌려 기침으로 무마하려는 소금. 이윽고 자기 차례가 되자,
"만약 개인의 방이 마련되었을때... 가장 난장판으로 만들 것 같은 사람."
이라고 말하며 두 눈을 번뜩인다
눈썰미가 좋았으면 눈동자의 결정문양이 잠깐 빛나는 것을 발견했을 것.
"은하 선배쪽이려나..?" -
488 태란주 (7Sw2ZXM8EU) 2021. 4. 4. 오후 10:59:24낙타 연기 뭐 시킬까 하다가 울음소리가 무난하다는 걸 깨달았다지:3
-
489 은하 (Qgr.x89FFE) 2021. 4. 4. 오후 10:59:25>>485
아, 저거 찌르면 대참사가 일어나겠는걸.
라고 생각한 은하였다. -
490 나윤하 - 공부할래? 훈련할래? :3 (roM3SK2Idk) 2021. 4. 4. 오후 11:00:16>>0
예전엔 사람의 감성을 직접적으로 자극한다던지, 본래의 자신과 전혀 다른 시점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한다던지, 그런 매체들이 많았단 말이지.
지금도 '만약 내가 ○○였다면~' 같은 장르들이 없진 않지만 그때같은 흡입력은 느껴지지 않는다 해야 할까? 너무 사전적인 의미로만 다가갔다던지, 감성적인건 중요하지만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다던지 하는식으로 몰입도를 떨어뜨리곤 해서 말야.
아니면, 너무 고차원적인 나머지 이해하기 힘든 것도 있고....
"솔직히 이건 생각하기 나름이긴 한데, 다들 한번쯤은 스쳐지나가듯이 떠오르는게 있지 않아?
어딘가에서 본 글귀를 되짚어본다던지,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을 거다~ 같은거 말야."
솔직히 말해서 그동안 보고 듣고 느껴온 것들이 쌓여가면서 사람들의 눈이 높아졌기에 쉽게 빛을 보지 못하는 것도 더러 있겠지만.... 어쩌겠어? 사람이란건 어떠한 자극에 내성이 생기면 그보다 더 자극적인걸 찾게 되는 법이잖아.
가끔은 시답잖은 것들도 보며 옛날을 생각한다던가, 그때의 기억을 되짚어본다거나 해야 할텐데 너무 앞만 보고 달려가다보면 사람이 점점 무뎌지는것 같단 말이지.
그러고선 지나간 일엔 신경쓰지 않게 되고....
솔직히 머리 따고, 뇌에 핀 꼽고 하는데서 이미 볼장 다 봤다곤 하지만.... 이곳이 그정도로 마냥 나쁜 곳인 것만은 아니잖아?
호기심가는게 있다면 무턱대고 달려드는 내가 할 말은 아니겠지만,
나 역시 단편적으로만 보고 있는 걸지도 모르지만,
역시 지식보다 사람이 더 알기 어렵다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닌거 같아. -
491 소금 (0EzT2LqxIg) 2021. 4. 4. 오후 11:00:19>>487 "벌칙은 따로 없다. 지목받는걸로 힘들어할테니."
-
492 시현주 (MpzyA4P0tw) 2021. 4. 4. 오후 11:00:26>>487
"난장판... 말임까..."
으음.. 노을 양일지도 모름다?라고 넌지시 말하는군요. -
493 이 찬율 (MSrIsZqoss) 2021. 4. 4. 오후 11:00:30>>487
"난장판..? 흐음.."
찬율은 비나를 바라본다.
"난 하빈이."
하비나다. -
494 태란 (7Sw2ZXM8EU) 2021. 4. 4. 오후 11:00:46"으음.... 음... 어렵네"
태란은 고민하는가 싶더니, 이내 씩 웃었다.
"의외로 부장일까? 저지먼트 업무라던지 여러 가지 일이 많으니까 청소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할지도?" -
495 비나주 (TqMLouACKw) 2021. 4. 4. 오후 11:01:05은하 사악해~ 진짜 대참사라구..♡
-
496 은하 (Qgr.x89FFE) 2021. 4. 4. 오후 11:01:18"음- 음음... 방을 난장판으로..."
고개를 끄덕이다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자 소금을 바라보며 억울한듯 외쳤다.
"어!? 나!?"
내가 그런 이미지였다니 충-격.
"나는 오히려 천영이쪽이라고 생각하는데-"
근거는, 없다! 그저 직감이었다! -
497 윤하주 (roM3SK2Idk) 2021. 4. 4. 오후 11:01:36구몬만큼은 어찌저찌 하고 침몰....
오늘은 너무 머리를 많이 써서 생체배터리가 바닥이얌.... :Q... -
498 노을 (RbBEllKHQI) 2021. 4. 4. 오후 11:01:38노을이는 호치를 살짝 돌아보며 말했답니다.
"호치... 왠지 잠꼬대가 심할 것 같아요♡"
왠지 무언가를 기대하는 듯한 목소리예요. -
499 권세화 (fQDhqGXhYE) 2021. 4. 4. 오후 11:01:54>>487
"난장판.. 이거 좀 어렵네. 굳이 지목하자면 노을이?"
난장판.. 보다는. 뭔가 귀여운 걸 이것저것 잔뜩 가져다놓을것 같다에 가깝지만.. 깔끔한거 좋아하는 사람이 보면 난장판이라고 느낄수도 있지 않을까. 응. -
500 부장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1:02:13"난장판? 비나가 아닐까?"
물론 꼭 그러리란 법은 없긴 하지만 자신이 봐 온 이미지대로라면 대충 그렇지 않을까 생각하며 정우는 대답했습니다. -
501 하비나 (TqMLouACKw) 2021. 4. 4. 오후 11:02:46
-
502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11:02:54하빈이 ㅋㅋㅋㅋ진짜 볼때마다 귀엽고 웃겨요
-
503 호치 (djO1FRZMMU) 2021. 4. 4. 오후 11:02:59호치는 한참 아무 말 않고 가만히 있는다. 망설이는 것이 분명하다.
"... 살짝 말하기 미안하지만, 소금이 너일 것 같기도..." 시선을 회피하며 최대한 태연한 척 웃는다. -
504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1:03:29에고.. 고생이 많으셨어요! 윤하주! 이제 푹 쉬세요!
-
505 태란주 (7Sw2ZXM8EU) 2021. 4. 4. 오후 11:03:29윤하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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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1:03:54근데 소금주. 이번에는 질문도 벌칙도 없이 그냥 넘어가는 건가요?
벌칙은 없다! 라고 해서 혹시나 해서 여쭤요! -
507 비나주 (TqMLouACKw) 2021. 4. 4. 오후 11:04:00윤하주 고생 많았어..♡ (뽀담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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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소금주 (0EzT2LqxIg) 2021. 4. 4. 오후 11:04:11윤하주 고생하셨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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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은하주 (Qgr.x89FFE) 2021. 4. 4. 오후 11:04:13흑흑 윤하주 힘내라구...
이번거는 표가 의외로 많이 갈린다! -
510 시현주 (MpzyA4P0tw) 2021. 4. 4. 오후 11:04:38윤하주 힘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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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소금주 (0EzT2LqxIg) 2021. 4. 4. 오후 11:04:45>>506 그렇습니다!
사실 질문만 생각하는거에도 시간을 너무 써서 벌칙 생각을 미처 못... -
512 호치주 (djO1FRZMMU) 2021. 4. 4. 오후 11:04:57윤하주 수고하셨어요 (づ ̄ 3 ̄)づ
방이 난장판이라는 인식이 곧 벌칙이라니...!! -
513 노을 (RbBEllKHQI) 2021. 4. 4. 오후 11:05:26지목한 사람을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아무도 몰래 바라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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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찬율주 (MSrIsZqoss) 2021. 4. 4. 오후 11:05:27수고하셨어요. 윤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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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11:06:11나도! 윤하주! 뽀담뽀담! 할거야!! (뽀다다다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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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1:06:13그렇다면 그렇게 처리할게요!
일단 지금 표는..
천영이 하나
은하 하나
노을이 둘
찬율 하나
호치 하나
소금 하나
비나 둘
정우 하나
이렇게 되네요!
천영이의 표가 아직 안 나왔어요! -
517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11:06:24윤하주 수고 많았구 푹 쉬어..!
-
518 호치 (djO1FRZMMU) 2021. 4. 4. 오후 11:07:31>>498 "어, 잠꼬대라-. 뭘까."
난처한 듯하다. 자기 잠꼬대를 아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 그래도 방 정리는 한다구!" 키득키득 웃으면서 대답한다. -
519 은소(천영) (pWRxetkyuk) 2021. 4. 4. 오후 11:07:41>>487
"에에, 너무해~. 나 그런 이미지? 난 은하!" -
520 은하 (Qgr.x89FFE) 2021. 4. 4. 오후 11:09:31"복수당한건가 이거...?"
-
521 세화주 (fQDhqGXhYE) 2021. 4. 4. 오후 11:10:37천영이 답변까지 나왔구 소금주는 질문이나 벌칙 없으니까 내 차례인가!
-
522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1:10:49이건 은하, 노을, 비나. 이렇게 각각 두표로 공동 1등이로군요!
벌칙이나 질문은 없다고 하니 그냥 이런 이미지를 받는 것으로 넘어가도록 할게요!
그럼 다음은 3번째니까 세화 차례로군요! -
523 권세화 (fQDhqGXhYE) 2021. 4. 4. 오후 11:11:09이제 내가 질문할 차례구나. 질문은.. 이게 좋겠어.
"여기 있는 사람들 중에서, 제일 로맨티스트일것 같은 사람은? 일단 난 소금이."
뭐. 그냥 느껴지는 이미지가 그래. 왕게임에서 보여준 모습도 그렇고. -
524 시현주 (MpzyA4P0tw) 2021. 4. 4. 오후 11:12:17"에.. 로맨티스트... 잘 모르겠슴다."
여얼심히 생각해보려다가 소금을 흘깃보고는
"음.. 소금씨라면 가능할지도."
납득한 표정이네요. 은근히 소금씨 로맨틱 가능할 것 같고. -
525 이 찬율 (MSrIsZqoss) 2021. 4. 4. 오후 11:12:32"아니, 솔직히 말해서 나는 지금까지 저지먼트에서 로맨틱함을 누구에게도 쥐뿔도 느껴본 적ㅇ..읍읍..미안."
"흐음.. 뭔가 소금이." -
526 노을 (RbBEllKHQI) 2021. 4. 4. 오후 11:12:33"앗. 로맨티스트... 저는 부장님이요. 얌전한 고양이가 담벼락에 먼저 올라간대잖아요."
-
527 은하 (Qgr.x89FFE) 2021. 4. 4. 오후 11:12:35"로맨티스트라... 이건 좀 어렵네..."
턱을 짚고 골똘히 머릿 속 생각을 정리하고 있는 은하였다.
"비나 선배?"
이유는? 외모(...). -
528 은하 (Qgr.x89FFE) 2021. 4. 4. 오후 11:13:48"그러고 보니까 이번에도 벌칙이라던가 제일 많이 지목당한사람 질문! 같은게 없는건가요?"
뒤로 기댄채 늘어진 상태로 말했다. -
529 권세화 (fQDhqGXhYE) 2021. 4. 4. 오후 11:14:33>>528
"벌칙은.. 차마 생각 못 했으니까. 많이 지목당한 사람한테 질문 하나 갈거야."
딸기음료를 쯉 들이키고 너의 물음에 답했어. -
530 하비나 (TqMLouACKw) 2021. 4. 4. 오후 11:14:42"로맨티스트라.."
비나는 로맨티스트의 정의를 떠올리곤 어렵지 않게 정할 수 있었습니다.
"소금이."
그렇죠! -
531 부장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1:15:23"요즘 다들 봄 타는거야? 은근히 그런 쪽 관련으로 많이 묻네."
가만히 딸기를 먹고 있던 정우는 별 의미없는 말을 하면서 가만히 모두를 바라봤습니다. 로맨티스트라. 굳이 이야기를 하자면 역시 한 명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금이 아니겠어? 아까전의 그것도 있고 말이야." -
532 은하주 (Qgr.x89FFE) 2021. 4. 4. 오후 11:15:30이건 소금이구만!!
-
533 시현주 (MpzyA4P0tw) 2021. 4. 4. 오후 11:15:32시현: 이 얼굴인데여?(모티브 차x우 등 비주얼 중심 멤버들)
시현주: 시현군. 당신의 언행을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로맨틱함 보다는 그냥 선배이지 않던가? -
534 태란 (7Sw2ZXM8EU) 2021. 4. 4. 오후 11:16:07"음... 이건 비나 형! 잘생겼으니까!!!"
로맨티스트라고도 생각할 수 있지! 응응.
"로미오, 라이샌더, 아서 같은 인물들도 다 잘생겼고!" -
535 소금 (0EzT2LqxIg) 2021. 4. 4. 오후 11:16:15또다시 고개를 뒤로 돌려 기침을 하는 중. 이번에는 웃음을 참으려는 기침이 아니었다
"..휴. 왠지 이쪽 이름이 좀 거론되는거 같지만."
"찬율선배겠군. 연애잠재력은 저지먼트중에서 가장높을것 같다." -
536 은소(천영) (pWRxetkyuk) 2021. 4. 4. 오후 11:16:24>>0 "음음음, 뭔가 로맨티스트라고 해도 방향이 좀 다를 것 같은데~, 나는 설탕으로 할까?"
-
537 호치 (djO1FRZMMU) 2021. 4. 4. 오후 11:17:01"로맨틱... 로맨틱... 노을이요!"
떠올랐다는 듯 눈을 번뜩인다. "로맨티스트의 정의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로맨틱'을 좋아할 것 같다고 할까. 어때, 노을아?" -
538 부장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1:17:35설탕이 누구에요? (동공지진)
사실 이건 압도적으로 소금이네요!
그러니까 질문을 받아라! -
539 호치주 (djO1FRZMMU) 2021. 4. 4. 오후 11:17:39호치의 잠꼬대는... (소근)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잠꼬대입니다! 말 그대로 너무 심할 수준으로 아무 것도 안 하기.
돌부처 수준으로 정지자세를 한 채로 자기 때문에,
처음엔 룸메가 제대로 숨을 쉬는지 보려고 코에 손가락을 갖다댄 적도 있어요.
며칠 지나고부터는 익숙해져서 그냥 웃긴 모양으로 자세를 바꿔 놓게 됐지만요. -
540 은하 (Qgr.x89FFE) 2021. 4. 4. 오후 11:17:44"설탕..."
그러고보니 누군가 소금을 설탕이라고 잘못부른 이후로... -
541 소금 (0EzT2LqxIg) 2021. 4. 4. 오후 11:18:40"(버럭)제발 이름만큼은!!"
-
542 권세화 (fQDhqGXhYE) 2021. 4. 4. 오후 11:19:00아무래도 당첨자는 정해진 것 같네. 소금이 외의 사람들도 그럴법하다고 생각해. 응. 그리고, 순간 나의 눈이 희번득해졌어.
"자. 거의 만장일치로 정해진 로맨티스트씨. 여기 중 너의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은?"
이상형 질문. 나만 당할쏘냐. -
543 하비나 (TqMLouACKw) 2021. 4. 4. 오후 11:19:25
-
544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1:20:50정우:(역시 다들 봄 타네.)
정우:(일단 케그작) -
545 은하 (Qgr.x89FFE) 2021. 4. 4. 오후 11:20:54(나도 잘생기고 싶다)
(누가 내 눈깔보고 사륜안이냐고 했는데)
(갑자기 빡친다. 죽일까.)
(안 돼, 참아 내 안의 다크니스드래곤)
"이상형 질문... 이런 질문엔 안 걸려서 다행이지..." -
546 태란 (7Sw2ZXM8EU) 2021. 4. 4. 오후 11:22:37태란:(잘생기고 싶다.......)
태란:(연극할 때 빼고 잘생겨지고 싶다)
태란: .......(훈련이나 조금 이따가 할까)(손거울 만지작) -
547 요안나 :훈련 (nWLUbouzb2) 2021. 4. 4. 오후 11:24:01>>0
<유명한 상자 이야기>
옛날 옛날에... 판도라라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판도라는 신에게 점지받은 재앙을 퍼트리는 자였습니다.
판도라는 에피메테우스의 집에 봉인되어있던 재앙의 상자를 열었습니다. 그 안에서 죽음과 질병, 슬픔, 증오와 같은 해악이 바깥으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좌절한 판도라는 한가지를 떠올렸습니다. '이 상자의 바닥에 희망이 있는지 아닌지는 관측하기 전에는 결정되지 않는다.'
그래서 판도라는 상자를 짊어지고 세상을 떠돌며 사람들에게 희망이 있을 거라는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한 물리학자가 나타나 세상의 양자물리학을...
내용이 이상하다고요? 판본이 다른가보죠. 이게 아니라면 왜 이름이 판도라의 상자겠어요.
아무튼, 양자물리학의 빈틈을 뛰어넘어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 물리책을 펼친지 30분. 요안나는 판도라와 슈뢰딩거가 상자를 두고 싸우는 꿈을 꾸고 깨어났습니다.
"으아악 고양이는 때리면 안 돼!"
"깜짝이야! ...무슨 잠꼬대를 그렇게 해?"
안맞는 것 같으니 물리는 깔끔하게 접고, 새로 돌보기 시작한 선인장 화분이나 살펴볼까요. -
548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1:24:41고양이는 소중하지요!
그러니까 슈뢰딩거가 나쁜게 맞아요! -
549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11:25:14>>539 앗 수면무호흡증?(??) 불안하면 인공호흡을 해버리겠어요!!
-
550 은하주 (Qgr.x89FFE) 2021. 4. 4. 오후 11:26:28>>539 익숙해진 룸메여...
그러고보니 은하는 이벤트때 룸메 살해당하고.. 이후 기숙사 어케됐으려나.. -
551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1:27:04>>550 룸메가 사라졌으니 당분간 혼자 쓰는 것으로!
물론 전학생이 오거나 하면 바로 그쪽으로 배정 될 거예요! -
552 호치주 (djO1FRZMMU) 2021. 4. 4. 오후 11:28:21>>549 어마마마맛 *(੭*ˊᵕˋ)੭*ଘ 호치에게 인공호흡할 기회는 언제나 있답니다!
>>550 이 자리를 빌어 은하 룸메에게 Rest in peace... -
553 소금 (0EzT2LqxIg) 2021. 4. 4. 오후 11:29:03"...후....후후후후후후...."
예상한 것 이상으로 지목받은 덕에 자조인지 기쁨인지 당황인지 모를 웃음소리를 내며 천천히 눈을 뜨며
앞의 '누군가'를 바라보며 세화의 질문에 답했다
"이상형은 늘 변하고 있지. 만날때마다. 사실 지금도 누구를 지목해서 정하기도 어렵단 말이야.
그러니까 여기에서 굳이 찾는다면...가장 자주 만났던 부원이겠군."
잠깐 라떼로 목을 축인 뒤에 휴지로 입가에 묻은 크림을 닦아내며 말을 이어간다
"앞으로는 훈련책말고 연애하는 책도 찾아 읽어봐야겠어." -
554 은하주 (Qgr.x89FFE) 2021. 4. 4. 오후 11:30:34로맨티스트 같다는 소리도 들었으니까 말이지-
전학생 아니면 당분간 혼자구만...
생각보다 많이 가혹한 처사인데...? -
555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1:30:58가장 자주 만났던 부원이 누구야?
어서 자백하시오! (안돼)
아무튼 다음은 비나로군요! -
556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11:31:16소금이가 가장 자주 만났던 부원이 누군데!!!!!
-
557 안나주가 아니라 팝콘팔이 (nWLUbouzb2) 2021. 4. 4. 오후 11:32:22이거이거 정주행 한번 해봐야겠네요~~
-
558 은소(천영) (pWRxetkyuk) 2021. 4. 4. 오후 11:33:20그게 누구야!!!!!!
-
559 소금주 (0EzT2LqxIg) 2021. 4. 4. 오후 11:33:38참고로 소금이는 일상을 단 두번밖에 하지 않았답니다 :D 메인 이벤트까지 포함하면 수가 많아지긴 하겠지만요
-
560 은하주 (Qgr.x89FFE) 2021. 4. 4. 오후 11:33:56다들 이상형으로 광기에 물들었어..
-
561 소금주 (0EzT2LqxIg) 2021. 4. 4. 오후 11:34:11그러니까 나중에 여러번 일상이 돌아가야 겨우 정해질까말까하다는 겁니다 (눈물)
-
562 권세화 (fQDhqGXhYE) 2021. 4. 4. 오후 11:34:15>>553
"큿, 이럴 줄 알았으면 제대로 지목해달라고 하는건데.."
아쉽지만 별 수 없지. 너의 대답에 만족한 나는 다음 질문을 기다리며 이런저런 디저트들을 맘껏 즐겼어. -
563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1:36:03과연. 지금은 없다라는거군요.
그러니까 나중에 변할 수도 있다라는거군요!
저도 소금주가 일상을 두 번 정도밖에 돌리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어서 어라? 했거든요.
아무튼 이상형 질문. 무서운 것이에요. -
564 소금주 (0EzT2LqxIg) 2021. 4. 4. 오후 11:37:10질문이 점점 날카로워져서 가불기로 변하는 기분입니다ㅏ(동공지진)
-
565 하비나 (TqMLouACKw) 2021. 4. 4. 오후 11:38:20"음~ 나네."
뭘 해야할까요~ 핑크핑크한 기류를 이어가야겠죠. 비나는 삐져나온 옆머리를 피어싱 뒤로 대충 꽂아넘기며 질문합니다.
"사귈 때 제일 반전매력 보여줄 것 같은 사람. 왜, 그런 거 있잖아. 얌전해서는 부뚜막에 제일 먼저 올라가고..그런거. 나는~"
비나는 척! 하고 은하를 가리켰습니다.
"역시 네가 연애할 때 누구보다 적극적일 것 같다!"
?
"그리고 표 제일 많이 받은 사람은 자신이 최근 가장 마음에 들었다 싶은 사람을 말하시오~ 어때?" -
566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1:38:54일단 말해두는 거지만 질문의 답이 나왔다고 해서 그것으로 묶으려는 시도는 최대한 자제해주기에요.
아직 그런 징조는 없을 것 같긴 하지만 혹시나 해서 얘기하는 것이에요. -
567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1:39:42와. 이건 어렵다. (동공지진)
다들 비슷한 모습을 보여줄 것 같은데! -
568 이 찬율 (MSrIsZqoss) 2021. 4. 4. 오후 11:40:42"그러니깐 반전이다 싶은 사람을 지목하라는 거지?"
음.. 누구일까..? 소금이는 뭔가 그대로일 거 같아.. 노을이..? 쟤는 연애하면 이상한 거 더 시킬 거 같고..
"쟤 이름이 호치였나? 암튼, 쟤." -
569 부장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1:41:04"글쎄."
정우는 가만히 부원들을 바라봤습니다. 정말 이미지만으로 정한다고 한다면 누가 좋을지. 그렇게 생각을 하다 한 사람을 손가락으로 가리켰습니다.
"태란이 아닐까? 뭔가 갑자기 사람이 확 변해버릴 것 같단 말이야." -
570 시현주 (MpzyA4P0tw) 2021. 4. 4. 오후 11:41:37바..반전...
"에...반전이라면 역시 은하..씨?"
그치만 그럴지도 모르는 일 아님까.. -
571 권세화 (fQDhqGXhYE) 2021. 4. 4. 오후 11:42:29"반전.. 시현이?"
은근히 얌전얌전한 느낌인데.. 연애를 시작하면 뭔가 반전 매력이 있을거같아. 응. -
572 진노을 (RbBEllKHQI) 2021. 4. 4. 오후 11:43:21"비나 선배는 의외로 그런 쪽으로 약할 것 같은데~"
노을이는 손으로 입을 가리고 얄밉게 쿡쿡 웃었어요. 선배를 놀리면 안돼요, 노을아! 니가 뭘 안다고요.
"저는 의외로... 아, 의외인 사람이 없네. 왠지 시현 선배요!" -
573 은하 (Qgr.x89FFE) 2021. 4. 4. 오후 11:43:24"윽.. 이런데서도 질문자에게 지명을 받다니 너무나도 마음이 아프옵니다."
어줍잖은 사극흉내를 내며 가슴을 부여잡고 테이블에 엎어지는 은하. 그러기도 잠시, 금세 기운을 되찾고는 벌떡 일어나 확신이 없다는 눈빛으로 누군가를 바라보며 말했다.
"아마 노을이? 이건 너무 어려운데!" -
574 은소(천영) (pWRxetkyuk) 2021. 4. 4. 오후 11:43:40>>0 "...글쎄?"
망충하게 눈을 깜박거린 소년은 한참 고민하다가 답했다.
"...부장?" -
575 호치 (djO1FRZMMU) 2021. 4. 4. 오후 11:44:01>>0
"저요?" 포크 끝에 묻은 슈크림을 입에서 우물거리다가 읭, 하고 돌아본다. "그을쎄요? 하하."
그러다가 얼마 고민도 없이, "부장님은 연애하면 엄청나게 다정해질 거 같은데, 제 기분 탓일까요?" -
576 태란 (7Sw2ZXM8EU) 2021. 4. 4. 오후 11:44:20"엗.. 연기 스위치만 안 들어가면 돼요!"
자신이 지목되자, 태란은 흠칫 뉼랬다.
너무나
"저는 그럼... 비나?"
정확했다
-
577 소금 (0EzT2LqxIg) 2021. 4. 4. 오후 11:44:38반전이라...
"음..."
이상형 묻기 못지 않은 어려운 질문이었다
그도 그런게 지금 이곳에 있는 부원들은 모두 한 개성 하는데다가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차라리 자칭 평범하다 말했는데 평범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이..
평범이라고?
입꼬리를 살며시 올리며 답했다
"시현선배." -
578 은소(천영) (pWRxetkyuk) 2021. 4. 4. 오후 11:44:52사실 천영이라고 생각했지만(ㄹㅇ 사람이 바뀜) 자기 얘기하긴 좀..
-
579 은하주 (Qgr.x89FFE) 2021. 4. 4. 오후 11:45:04이번건 근소한 차이로 시현이 더 많다!
-
580 안나주가 아니라 팝콘팔이 (nWLUbouzb2) 2021. 4. 4. 오후 11:45:41다들 떡밥 넣던 경력(업보)탓에 한 반전매력 할 것같죠~
후보에는 없지만 주란이가 생각나는 질문이네요...:3 -
581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1:45:57그러니까 지금 표가..
노을 한 표
시현이 세 표
은하 두 표
정우 두 표
호치 한 표
비나 한 표
태란 한 표
이니까 시현이로군요! -
582 은소(천영) (pWRxetkyuk) 2021. 4. 4. 오후 11:46:43[속보]호치, 평소 부장님이 다정하지 않다고 말해 천영 대폭소...
-
583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1:47:00정우:내가 반전을 보여줄 것 같다고?
정우:글쎄.
정우:확실히 생활에 불편함은 없게 해줄 것 같긴 한데 그게 반전일까? 잘 모르겠네. (딸기 쉐이드 념념념) -
584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1:47:27>>582
정우:맞잖아?
정우:딱히 너희들에게 다정함을 보여준 기억은 없어. -
585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11:47:58wa!! 시현이!!
>>580 이힝... 안나랑 주란이랑 다른 아이들 없어서 아쉬워 -
586 은하주 (Qgr.x89FFE) 2021. 4. 4. 오후 11:48:29은하는 개인이벤 파트2까지 가면 얘가 얼마나 집착쩌는 광기남인지 보여줄 수 있겠지만...
그건 거기서 하는걸로!!! -
587 은하주 (Qgr.x89FFE) 2021. 4. 4. 오후 11:48:54맞다! 다른 애들도 있었으면 더 재밌었을거슬!
하지만 다들 바쁜건 어쩔 수 없지... -
588 시현주 (MpzyA4P0tw) 2021. 4. 4. 오후 11:49:46"질문이 뭐였슴까.. 최근에 마음에 들었다. 싶은 사람을 말하란 거였슴까?"
난처한 표정을 짓습니다.
"없어요."
"진짜 없는걸 어떡하겠나요"
딸기라떼가 들었던 잔을 빙글 돌리며 그런 얼굴로 마음에 드는 사람같은 건 없다는 말을 하는 시현입니다.
근데 정말로 있으면 그건 캐붕이에요. -
589 비나주 (TqMLouACKw) 2021. 4. 4. 오후 11:50:02시현이구나! 그리고 광기남 좋지~♡ 근데 우리 여기 왜 다 광남이 광녀만 모인 기분이지...?
그리고 비나라고 불러주니까 행복하다~♡ 역시 호칭 없는 호칭프리 생활이 최고~♡ 다들 비나라고 불러줘~♡ -
590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11:50:04캡틴, 다음 질문 미리 써놓았긴 한데, 리스트를 다이스로 굴릴 거라서요. 리스트가 은하, 소금, 세화, 비나, 시현, 호치, 찬율, 태란, 천영, 정우. 이렇게 맞나요?
-
591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1:51:31네! 저렇게 맞긴 한데 리스트를 다이스로요?
어째서 다이스가 쓰이는거죠? (동공지진) 그냥 00한 사람은? 하고 질문을 던지고 가장 많이 나오는 이가 질문을 받거나 벌칙을 하거나 둘 중 하나인걸요! -
592 시현주 (MpzyA4P0tw) 2021. 4. 4. 오후 11:52:15시현이 보는 사람들
-뒷담화, 레벨에 대한 시기질투, 스킬아웃의 양아치행각, 연구진들의차별행각, 악플러, 인간이니 가능한 행동이지만 인간이 할 짓은 아니구나, 인간의 심연...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성자거나 어떤 사람에게 시현이 그런 면이 있어도 좋아. 같은 게 아닐까요.. -
593 호치 (djO1FRZMMU) 2021. 4. 4. 오후 11:52:23>>582 "그야, 차도남이잖아요!" 힝, 하면서 변명한다.
-
594 진노을 (RbBEllKHQI) 2021. 4. 4. 오후 11:52:32노을이는 의자 등받이에 몸을 기대고, 조금 과장스런 동작으로 머리끈을 풀었어요. 그래서 항상 양갈래로 묶여있던 머리가 사락- 하고 힘없이 늘어졌어요. 그리고 약간 음흉한 미소를 지으면서 모두를 돌아보았답니다.
"지금 손잡고 싶은 사람. 말 그대로 손을 잡고 싶은 사람의 손을 잡아주세요. 없어도 아무나 골라주세요. ... 겹치면 나도 몰라."
(아래는 꼭! 꼭! 답변하고 나서 읽어주세요)
노을이는 조금 고민하다가, 살짝 손을 뻗어서 .dice 1 10. = 2 의 손을 잡으려고 했습니다.
"다 고르셨나요? 그럼, 가장 많이 선택된 분이, 자기가 고른 사람 손등에 입을 맞춰주세요."
은하, 소금, 세화, 비나, 시현, 호치, 찬율, 태란, 천영, 정우. -
595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1:53:19그러니까 손을 잡아주고 싶은 사람으로 이미지를 골라주라는건가요? 저건?
-
596 노을주 (RbBEllKHQI) 2021. 4. 4. 오후 11:54:04고르면서 잡아주라는 이야기긴 한데요~
-
597 은하 (Qgr.x89FFE) 2021. 4. 4. 오후 11:54:11"어 그러니까... 손 잡고싶은 사람을 지목하라는 거지?"
눈썹을 치켜올리며 어리둥절해하는 표정으로 노을을 바라보았다. -
598 은소(천영) (pWRxetkyuk) 2021. 4. 4. 오후 11:55:11>>594
"흐응..."
소년이 눈을 휘며 웃더니 호치의 손을 낚아채려 했다.
"손, 잡아줄 거지?" -
599 은소(천영)주 (pWRxetkyuk) 2021. 4. 4. 오후 11:56:25(가히 충동적이고 일상 한 번도 돌려본 적 없음)
-
600 이 찬율 (MSrIsZqoss) 2021. 4. 4. 오후 11:57:02"하빈이 어디 갔어."
"네 담배냄새 나는 손은..앗.."
네 담배냄새 나는 손은 내가 마크해주지. -
601 진노을 (RbBEllKHQI) 2021. 4. 4. 오후 11:57:08>>597
"지목하면서 손을 잡아주시라는 이야기예요."
노을이는 앙큼하게 웃었답니다. -
602 태란주 (7Sw2ZXM8EU) 2021. 4. 4. 오후 11:57:11앗 이제 진짜 자야하네 다들 잘자!!!!
-
603 찬율주 (MSrIsZqoss) 2021. 4. 4. 오후 11:57:35잘 자요! 태란주😀
-
604 호치 (djO1FRZMMU) 2021. 4. 4. 오후 11:57:43>>0
두리번 두리번. 두리번두리번두리번.
"저는..." 그러면서 세화에게 다가가서 손을 뻗었다. "중성마녀 한 것 때문에 세화 선배가 제일 편할 것 같아요. 잡아도 돼요, 선배?" -
605 시현주 (MpzyA4P0tw) 2021. 4. 4. 오후 11:57:56"에..."
손이라는 말에 조금 고민합니다. 손을 잡는다는 건..
"잡혀주실 검까?"
라면서 농담같이 말하는 시현이 잡으려 한 손은
비나였을까요? 사실 그냥 대충 아무나 고른 걸지도 모릅니다. -
606 부장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1:58:24"손을 잡아주고 싶은 사람 손을 뽑으라는거지?"
일단 이건 자신이 걸릴 것 같진 않다고 생각을 하며 정우는 가만히 모두를 바라봤습니다.
"차기 부장으로 추천 받은 소금이의 손을 잡아줄게. 할지 안할지는 모르지만 일단 그렇게 말이 나왔으니 잡아줄 수는 있잖아?"
이내 손을 잡아주려고 하면서 정우는 가만히 소금을 바라봤습니다.
/잘 자요! 태란주! -
607 은하 (Qgr.x89FFE) 2021. 4. 4. 오후 11:59:02"......"
은하는 말 없이 빨대로 음료를 쪽쪽 빨면서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렸다.
아무리 생각헤봐도 모두를 대상으로 한 벌칙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자."
스스로의 손을 맞잡았다.
어라? 어째서 눈물이... -
608 권세화 (fQDhqGXhYE) 2021. 4. 4. 오후 11:59:04"... 응..??"
동공지진을 일으켜. 세상에.. 이거 뭐야. 어? 그런거 생각해본 적, 한번도 없는데. 코카콜라맛있다.. 맛있으면또먹지... 후아.
".. 뭐.. 중성마녀때도 합 좀 맞았으니까.."
사실상 그게 내 인생에서 제일 많은 스킨십을 했던 날이 아닐까? 나는 호치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어. 자. 손이야. -
609 은하주 (Qgr.x89FFE) 2021. 4. 4. 오후 11:59:20태란주 잘 자!
-
610 소금 (0EzT2LqxIg) 2021. 4. 4. 오후 11:59:22순간 전에서 그랬던것처럼 빠른 계산이 그의 머리를 스쳐지나간다!
현재 있는 여자 부원중에서...(남자 부원을 지목했다가는 기하급수적인 반응과 오해를 살 수가 있었으니)
[호치: 고백씬 찍기]
[세화: 이마에 입술을...]
아직 마주하지 않은 여자부원을 세던 중 그의 얼굴이 살짝 빨개졌다가 원래대로 돌아온다
남은 사람은 한명. 이렇게 하면 빠뜨리는게 없게 된다
"그래. 남았으니까."
고개를 뒤로 돌리며 조심스럽게 노을에게 손을 내미는 소금. -
611 궁주란 (9uGcfTZNs6) 2021. 4. 4. 오후 11:59:22>>0
오늘 훈련은 게임이다!
...아니, 아니. 일단 생각 자르지 말고 들어보자. 그냥 게임이 아니라 포탈 시리즈다! 공간감각이랑 문제해결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그 게임! 실제로...! 거 어디 외국 학교에서는 이 게임을 교육용 소재로 쓰기도 했다는 카더라를 들은 적 있는데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주란은 누구에게 하는지도 모를 변명을 주절거리며 게임을 켰다.
...여기서 문제가 하나. 주란은 여가라 해도 주로 영상물과 소설을 즐겨왔다. 게임에는 그다지 흥미가 없어서 경험이 많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 까닭에 지금까지 깨닫지 못했던 체질을 현 시점에서 깨닫는 상황이 벌어지고 만다.
신나게 열겜을 하던 주란은 약 20분 후 책상 위에 뻗어버렸다. 흐늘흐늘하게 기운을 영 내지 못하는 보니 어디에 문제라도 생긴 모양인데.
"뭐여 **... 머리가 왜 아프지?"
정답은 3D 멀미였다. 공간계열 초능력자가 이런 데 멀미를 느껴서 어쩌자는 건지.
공주는 축 처진 채로 팔을 들고 노트북을 세게 덮어버렸다. -
612 권세화 (fQDhqGXhYE) 2021. 4. 4. 오후 11:59:38>>604 아니 세상에 통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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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Captain ◆ABgtXke9Vs (0wcyOybxIQ) 2021. 4. 4. 오후 11:59:50어서 와요! 주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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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호치주 (djO1FRZMMU) 2021. 4. 4. 오후 11:59:51자... 잠깐만요 (스포!! =>) 손등뽀뽀라니 이런 거 좋아하시는 거 어떻게 아시고 (❤´艸`❤) 근데 누가 걸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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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호치 : 훈련 #15 (zkANEKaswU) 2021. 4. 5. 오전 12:00:37>>0
20L의 물통.
"... 그것과는 별개로, 저는 아직 이미지화가 잘 되지 않는데요. 우주의 에너지 총량 따위 신경쓰지 않고 능력을 펑펑 쓰고 싶어도 그러기가 힘들어요."
"시도해 봤나?"
"시도했다가 TNT가 돼서 죽으면 어떡하게요."
"좋은 자세야. 나도 제자가 수육이 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
선생님이 훈련실에 들어와 내 머리에 매인 붉은 머리핀과, 오른쪽 귀에만 달아 놓은 리본 귀찌를 벗겨냈다. 이어 목의 리본도 풀어서 가져가고는, 대뜸 자기가 착용했다. 황당한 얼굴로 쳐다보는 나에게 선생님은 말했다.
"만약 지금 자네가 죽으면 유품으로 소중히 간직할 테니, 한 번 해 보게."
"제자가 수육이 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면서요...?!"
"지금처럼 물 한 컵 얼릴 때마다 몸에 열이 올라서 입안에 화상을 입어 가면서, 천천히 수비드가 되어가는 꼴도 보고 싶지 않아. 자, 해 봐."
내 관찰에 의하면 선생님은 미친 사람이 분명하지만, 틀린 말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나는 숨을 가다듬었다. 여기서 죽을지도 몰라. 수술대도 아니고 길바닥도 아니고, 불꽃과 총알이 난무하는 저지먼트의 작전 장소도 아니라, 여기서. 훈련실에서. 나는 의자를 뒤로 밀고 일어섰다.
그리고...
힘껏 탁자를 걷어찼다.
기우뚱한 물통은 곧장 균형을 잃고 넘어지며 방 저편으로 쏟아져 갔다. 그 순간에 나는 양손을 뻗어, 허공에 솟구치는 물기둥을 그러쥐는 이미지로, 수분의 진동을 멈추었다. 냉기 수용체가 곤두선 손끝이, 방 안의 기류에서 한기가 춤추는 것을 느낀다. 곧 응고열이 발산하며 반동이 다가올 것이다.
나는 눈을 질끈 감고, 수육이 되는 순간을 기다렸다.
"... 선우호치!"
잠깐 시간이 지난 뒤, 내 몸이 얼마나 잘 익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가늘게 눈을 떴다. 하지만 나는 멀쩡했다. 열기의 폭풍은 몸을 후리고 지나가는 눈보라처럼 한 번 휘몰아쳤다가, 우주 저 편으로 사라졌다.
방 안에는 허공에 흩뿌려진 물이 빙결하여, 형광등의 빛을 산란해 황홀하게 빛나는 다이아몬드 더스트가 흩날리고 있었다. 넘어지는 채로 얼어붙어 굳어 버린 물통과, 기우뚱한 채로 멈춰선 물컵들. 바닥에 솟아난 새하얀 얼음 기둥과 그 표면을 뒤덮은 서릿발.
"... 레벨 2 인증서를 받으러 가자." 선생님은 다시 내 목에 리본을 매어 주셨다.
나는 그 말을 듣고서야 의자에 털썩 주저앉을 수 있었다.
── 레벨 2 달성. -
616 은하주 (8qnOtwGphs) 2021. 4. 5. 오전 12:00:59이야 소금과 노을!! 호치와 세화!! (팝콘)
주란주 어서와~
은하는 어째 계속 이쪽 관련해서는 없다, 나 본인을 지목하는 것 같은 중립철벽스러운 행동만 하네~
저지먼트의 누구도 믿지않는 다는 것이겠지... -
617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2:01:11레벨업을 축하드리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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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하비나 (1J2gfpofZ2) 2021. 4. 5. 오전 12:01:33"야, 야, 여기 정우 있어."
시말서는 안 된다! 비나는 손을 잡히면서도..어..나머지 손도 잡혔네요. 눈을 동그랗게 뜬 비나는 은하의 손을 잡으려 했습니다. 왜냐면.. 혼자 잡는 걸 봤거든요.. -
619 노을주 (oTWd2S8PJY) 2021. 4. 5. 오전 12:01:35태란주 안녕히 주무시고 주란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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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찬율주 (ziGH1FQnfE) 2021. 4. 5. 오전 12:01:44주란주 어서오시고, 레벨 2 축하해요 호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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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세화주 (ENTcpojasA) 2021. 4. 5. 오전 12:01:55주란주 어서와~~ 호치 레벨업 진심으로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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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호치주 (zkANEKaswU) 2021. 4. 5. 오전 12:02:11사실 만우절 다이스의 호조로 레벨업은 2일 전에 했지만... 어째선지 이제야 등급 상승이에요.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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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소금주 (P98u0TVciM) 2021. 4. 5. 오전 12:02:22태란주 잘자고 주란주 어서오시고
호치 레벨업 축하드려요!! -
624 은하주 (8qnOtwGphs) 2021. 4. 5. 오전 12:02:41호치주 레벨업 축하해!!!!!!! Waaaaaaaaa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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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비나주 (1J2gfpofZ2) 2021. 4. 5. 오전 12:02:56양손이..잡혔어..?♡ 그런데..그 손으로 누군가를 또 잡아..?♡ 뭔가 대단..(스포 봄) 나 진짜 이제 봤는데...♡ 노을주 정말 대단하구나~♡ 멋져~♡ 존경해~♡ 이런 두근두근 모카고를 만들어주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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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은소(천영) (yxOJqwNDH.) 2021. 4. 5. 오전 12:03:23>>604 "뭐야, 나도 잡아줘~. 손은 2개잖아~. 슬프네~."
예끼, 이 녀석 떼 쓰지 마! -
627 은하 (8qnOtwGphs) 2021. 4. 5. 오전 12:03:44>>618
벌칙의 내용을 듣게된 은하는 비나가 자신의 손을 잡으려다 소스라치게 놀란다.
여기서 내가 걸리면 스스로 내 손등에다 입맞춤을 해야한다고!! -
628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2:04:01은하 두 표
노을이 한 표
호치 두 표
소금이 두 표
비나 두 표
세화 한 표
인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629 은소(천영) (yxOJqwNDH.) 2021. 4. 5. 오전 12:04:06레벨업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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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호치주 (zkANEKaswU) 2021. 4. 5. 오전 12:04:59다들 감사해요!
>>628 관전하는 분이 계시다면... 캐스팅보트를 드리는 것으로(?!) -
631 은하주 (8qnOtwGphs) 2021. 4. 5. 오전 12:05:16>>630 좋다! 아니면 다이스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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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비나주 (1J2gfpofZ2) 2021. 4. 5. 오전 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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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전 12:06:02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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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노을주 (oTWd2S8PJY) 2021. 4. 5. 오전 12:06:07앗 그러게요... 최다표 받은 사람들 다 자기가 고른 사람 손등뽀뽀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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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소금주 (P98u0TVciM) 2021. 4. 5. 오전 12:06:08>>632 아니 으아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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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2:06:09이렇게 되면 다이스를 굴려보겠어요!
두 표씩 나온 이들 한정으로!
.dice 1 4. = 1
1.은하
2.호치
3.소금
4.비나 -
637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2:06:23자. 어서 은하는 시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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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노을주 (oTWd2S8PJY) 2021. 4. 5. 오전 12:06:57안이 은하는 자기 솜 잡았는뎈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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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세화주 (ENTcpojasA) 2021. 4. 5. 오전 12:06:59으앗 이제봤네 태란주 잘자고 좋은꿈꿔!!! 아니 다이스가 이걸 이렇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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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호치주 (zkANEKaswU) 2021. 4. 5. 오전 12:08:05>>610 이거 보고 방금 든 생각인데...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연애 시뮬레이션에서 히로인별로 분기점을 하나씩 열어 가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ω\*) -
641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2:08:38정우:너희들 말이야.
정우:여긴 베리베리 카페이지. 도키메키(두근두근) 카페라던가, 봄봄 카페가 아니야.
정우:.......
정우:아니. 그냥 너희들 봄 타는 것 같다고. (딸기 쉐이크 념념념)
정우:말썽만 안 부리면 되는 거니가. -
642 호치 (zkANEKaswU) 2021. 4. 5. 오전 12:09:53>>598 >>608
"아하하. 제가 이렇게 인기가 많은 줄 몰랐네요." 손을 잡힌 채로 생글생글. "키스는 피해가서 다행일까요?" -
643 소금주 (P98u0TVciM) 2021. 4. 5. 오전 12:09:54소금: 달군 달아.
소금: 과연 퍼(스트클래스)슐랭이라고 칭할수 있겠다. -
644 노을주 (oTWd2S8PJY) 2021. 4. 5. 오전 12:09:59>>640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렘엔딩 열려고!!!!!!!!
-
645 은소(천영) (yxOJqwNDH.) 2021. 4. 5. 오전 12:10:01어엌 플래그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은소: 딸기 파르페 뿜을 뻔)
-
646 진노을 (oTWd2S8PJY) 2021. 4. 5. 오전 12:12:20노을이는 제 손을 잡아준 소금이를 슬쩍 바라보며 입을 벙긋거려서 "고마워."라고 소리 없이 말했어요. 맞잡은 손의 엄지로 소금이의 엄지와 검지 사이를 꾹- 문질러요.
-
647 은하 (8qnOtwGphs) 2021. 4. 5. 오전 1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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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2:13:18그럼 다음은 시현이 차례로군요!
-
649 은하 (8qnOtwGphs) 2021. 4. 5. 오전 12: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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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은소(천영) (yxOJqwNDH.) 2021. 4. 5. 오전 12:14:26은소: 아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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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전 12:14:28"아. 질문임까.."
짖궂은 표정을 지으면서.
"아무 일도 없는 주말에 가장 늘어져있을 법한 사람을 골라주시져!"
그리고 골라진 당사자는 늘어진 이미지를 가진 죄로...
https://youtu.be/jpA0Lwf37dw
이 춤을 열심히 춰주시길 바람다!
짖궂은 미소가 계속 입가에 걸려있다니. -
652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전 12:15:03>>651
"참고로 저는 노을씨를 골랐단 검다." -
653 부장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2:15:29"너. 너. 너."
정우의 표정은 한 사람에게 꽂혀있었습니다. 누구긴요? 시현이지요. -
654 하비나 (1J2gfpofZ2) 2021. 4. 5. 오전 12:15:38"둘 다 손 잡아줘서 고마워~"
비나는 활짝 웃다가 찬율이를 슬쩍 돌아보곤 무언의 시선을 보냅니다. 끝나면..땡하러 가는 것이야..!
부장! 부장! 여기 불순한 저지먼트가 둘이나 있어요!
그리고 시현을 쳐다보곤 눈을 휙 휘어 웃곤 윙크..를..왜 해요 고마움의 표현이라 해도 어휴 정말!
마지막으로 은하는...
"죽지 마..일어나야지.."
비나가..죽였군요...못된 비나.. -
655 이 찬율 (ziGH1FQnfE) 2021. 4. 5. 오전 12:16:24>>651
"주시현이 너가 제일 늘어져 있을 거 같아."
"그러니 주시현에 한 표." -
656 은하 (8qnOtwGphs) 2021. 4. 5. 오전 12:16:36"추다가 관절 박살나지 않을까...?"
엎어진채로 고개만 바짝 들어, 동공이 지나치게 흔들리는 은하였다. 그리곤 다시 자리에 앉고서 목을 가다듬은 뒤 그가 지목한 대상은...
"이건 시현이 너 일것같아. 은근 느긋하잖아." -
657 진노을 (oTWd2S8PJY) 2021. 4. 5. 오전 12:16:37주말에 가장 늘어져있을 것 같은 사람...
노을이는 비나를 슬쩍 바라보면서 입을 열었어요.
"비나 선배요."
이유는 말하지 않을 거예요. -
658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전 12:16:37>>653
"부장님. 너무한 거 아님까. 저 매일매일 열심히 살고 있슴다."
"그리고 제가 걸려도 저는 출제자라서 안 하는 거임다." -
659 하비나 (1J2gfpofZ2) 2021. 4. 5. 오전 12:17:12+)
그런데 어라라? 주말에 늘어지는 거요? 부장은 주말에도 일할 것 같고, 은하를 두 번 고르긴 그렇고. 한참동안 고민하던 비나는 천영이를 바라봅니다.
"...응. 그렇네.."
천영이요..! -
660 권세화 (ENTcpojasA) 2021. 4. 5. 오전 12:17:32안돼. 슬슬 위험해. 벌칙의 상태가 점점 예사롭지 않아져. 빠져나가야하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그래도 게임은 끝까지 즐겨보고 싶단 말이지. 응.
"질문자. 너."
뭔가 느긋느긋한 말투 때문일까. 내 느낌은 그래. -
661 하비나 (1J2gfpofZ2) 2021. 4. 5. 오전 12:18:01>>657
"나?"
이럴수가! 비나라니!
"납득이 가긴 하네."
납득했어요?! -
662 소금 (P98u0TVciM) 2021. 4. 5. 오전 12:18:46방금 손을 잡아준 이가 뭔가 말하는 소리가 들렸는데...입모양으로나마 간신히 유추할수 있을 뿐이었다
말없이 손가락 사이를 보며 잠시 딴생각에 빠지려던 참에, 시현의 차례가 된 것을 확인한다
그리고 그 영상을 보고는 잠깐 몸을 떨다가 고개를 축 숙이며 중얼거릴 뿐
"미안하다 부장님. 살려달라."
정우를 가리키며 하는 말이었다 -
663 은소(천영) (yxOJqwNDH.) 2021. 4. 5. 오전 12:18:51"에엑~. 나 열심히 일하는 편인데~? 너무해라, 너무해~."
나는 노을이~. -
664 비나주 (1J2gfpofZ2) 2021. 4. 5. 오전 12:18:53어째 천영이는 연기하는 애들이 많아서인가 분명히 주말에만 느긋하게 쉬는 역할도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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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진노을 (oTWd2S8PJY) 2021. 4. 5. 오전 12:18:55>>651
"저 주말에 바쁜 사람인뎅."
하면서 앙큼하게 혀를 샐쭉 내밀어요. -
666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2:19:51정우:너희들 말이야. 손 잡는 거 외에는 꼭 내 이름이 한번씩 불리는 것 같은데.
정우:대체 내 이미지는 어떻게 잡혀있는거야? (한숨)
사실 이미 시현이로 결판은 난 상태에요. -
667 은소(천영) (yxOJqwNDH.) 2021. 4. 5. 오전 12:20:46주말에 쉬는 애가 당첨될 때도 있지만 평일에도 쉬는 애들이 있고, 아니면 걍 올 일일 때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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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호치 (zkANEKaswU) 2021. 4. 5. 오전 12:21:10>>0 호치는 긴장했다. 다름아닌 자기 자신이 그런 빈둥빈둥 집늘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늘어져 있는 걸 좋아한다기보다는 습관이 그러했다. 그러니, 자기보다 더 빈둥거릴 것 같은 사람을 골라야 했다. 누가 됐든 굉장히 미안한 일이니 호치는 말하는 것을 굉장히 망설였다.
그렇지만 꼭 지목한다고 해도 크게 나쁜 일은 아니지 않은가? 오히려 에너지를 절약하는 타입이니 현명하다고 말해야겠지.
"음─ 저는 천영 선배요. 주말에는 여기저기 다니기보단 퍼스널한 타임을 가질 것 같다고나 해야 할까." -
669 은소(천영) (yxOJqwNDH.) 2021. 4. 5. 오전 12:21:48정우는 뭔가 한 번씩 다 해볼 것 같은 이미지..? 왠지 다 무난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듯한 그런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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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지희주 (NKYOOzmitU) 2021. 4. 5. 오전 12:21:49지희주 갱신. :> 어제도 훈련 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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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2:22:00호치의 답도 들어왔고!
시현이가 네 표에요! 그러니까 시현이 달성이에요! -
672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2:22:23어서 와요! 지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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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이 찬율 (ziGH1FQnfE) 2021. 4. 5. 오전 12:22:26어서와요 지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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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노을주 (oTWd2S8PJY) 2021. 4. 5. 오전 12:22:50앗 지희주 늦은 시간에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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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세화주 (ENTcpojasA) 2021. 4. 5. 오전 12:23:05지희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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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은소(천영) (yxOJqwNDH.) 2021. 4. 5. 오전 12:23:10>>668 "엑-, 다들 정말 너무하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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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은소(천영) (yxOJqwNDH.) 2021. 4. 5. 오전 12:23:26지희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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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소금주 (P98u0TVciM) 2021. 4. 5. 오전 12:23:35지희주 어서오세요!!
갸아악 이제 진짜로 자러 들어갈 시간... 퇴장하겠습니다 흑흑.. 끝까지 있고 싶엇는뎅 -
679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전 12:23:35어서와요 지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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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노을주 (oTWd2S8PJY) 2021. 4. 5. 오전 12:23:51ㅋㅋㅋㅋㅋ 시현이 저 춤 어떻게 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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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2:24:00출제자라서 안해도 된다라고 했지만 그 룰은 확실하게 정하지 않았지요.
개인적으로는 출제자도 해야한다고 생각하나..
.dice 1 2. = 2
1.하게 한다.
2.하지 않게 한다.
이것을 공식 룰로! -
682 호치주 (zkANEKaswU) 2021. 4. 5. 오전 12:24:02지희주 웰컴이에요. 소금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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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노을주 (oTWd2S8PJY) 2021. 4. 5. 오전 12:24:16앗 소금주 잘 자고 예쁜 꿈 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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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2:24:38다이스 이놈!
이런 축복을 내려주다니! -
685 찬율주 (ziGH1FQnfE) 2021. 4. 5. 오전 12:24:45잘 자요! 소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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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2:24:58소금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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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세화주 (ENTcpojasA) 2021. 4. 5. 오전 12:25:17소금주 잘자고 좋은꿈꿔~~ 큿 다이스 네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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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2:25:42고로 운 좋게 넘어가버렸으니 호치가 다음을 이어가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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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은하주 (8qnOtwGphs) 2021. 4. 5. 오전 12:25:55체에에엣- 아깝구만
소금주 잘 자~ -
690 지희주 (NKYOOzmitU) 2021. 4. 5. 오전 12:26:31오... 아직도 사람많네. 다들 안녕~ 재밌게 놀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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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전 12:26:46"11시에 자서 6시반에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저를 왜 그렇게 보는 거심까.."
입을 삐죽입니다. -
692 비나주 (1J2gfpofZ2) 2021. 4. 5. 오전 12:26:50소금주 잘자~♡
그러고보니 개인이벤트 분기점이랑 그런거..보내야하는데..♡
....이 엔딩으로 괜찮은 것인가..? -
693 지희주 (NKYOOzmitU) 2021. 4. 5. 오전 12:26:51소금주 잘 자! 좋은 꿈 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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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2:27:23>>690 어쩌다보니 이 시간까지 놀게 되었네요.
중도 참여를 시키기가 조금 애매한 시간이라서 참가를 하게 할 수 없다는게 안타까워요. -
695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2:27:48>>692 아. 그거 안 보내주셔도 돼요. 어차피 중요한 설정이나 대략적인 뼈대는 저에게 보내준 그대로죠?
그러면 굳이 분기점이나 그런 것은 안 보내도 괜찮아요. -
696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전 12:28:02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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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비나주 (1J2gfpofZ2) 2021. 4. 5. 오전 12:28:50>>695 앗~ 정말이야? 고마워~♡ 그럼 이제 해금조건만 달성하면 일자 상의하도록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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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지희주 (NKYOOzmitU) 2021. 4. 5. 오전 12:29:21>>694 응응. 나는 신경쓰지 않아도 돼. 내일 월요일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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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호치 (zkANEKaswU) 2021. 4. 5. 오전 12:29:22케이크를 먹다가 고개를 들고, "아, 제 차례인가요?" 눈을 또록또록 굴리다가 곧장 이야기한다.
"이 가운데서, 가장 한 달 식비 지출이 많을 것 같은 사람은 누구일까요?" -
700 은하주 (8qnOtwGphs) 2021. 4. 5. 오전 12:29:28으악 더 이상 못 버틸것 같으니 나도 이만..
일상은 오후에 찾아봐야지... -
701 비나주 (1J2gfpofZ2) 2021. 4. 5. 오전 12:29:49은하주도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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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2:30:23안녕히 주무세요! 은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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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호치주 (zkANEKaswU) 2021. 4. 5. 오전 12:30:24호치: "저는... 부장님이요. 돈이 많으니까 고급진 것도 많이 드시겠죠?"
호치도 꽃향기를 풍겨 볼까 하다가... 다음 차례 질문의 매운맛을 위해서 일부러 쉬어가는 문제로. -
704 노을주 (oTWd2S8PJY) 2021. 4. 5. 오전 12:30:26은하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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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찬율주 (ziGH1FQnfE) 2021. 4. 5. 오전 12:30:42잘 자요! 은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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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호치주 (zkANEKaswU) 2021. 4. 5. 오전 12:30:48자러 가신 분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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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세화주 (ENTcpojasA) 2021. 4. 5. 오전 12:31:30은하주 잘자고 좋은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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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전 12:31:49"어.. 식비 말임까?"
"하긴 부장님이 여기 딸기카페 빌린 것도 어떻게 보면 식비 아님까. 부장님임다."
진지하게 주장하는군요. -
709 진노을 (oTWd2S8PJY) 2021. 4. 5. 오전 12:32:10"정우정우!"
나름 귀엽게 외치고는 딸기를 입에 쏙 집어넣어요. -
710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전 12:32:11은하주 안녕히 주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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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이 찬율 (ziGH1FQnfE) 2021. 4. 5. 오전 12:32:14"이거는 부장이다. 부장이 많이 먹거나 그러는 게 아니고, 돈 자체가 많으니깐 우리랑 지출 자체가 다를 거 같아."
이 카페를 빌렸다는 것부터 이미 답이 나왔지. -
712 부장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2:32:15자신을 찌르는 답변에 정우는 헛기침 소리를 냈습니다. 허나 애써 티를 내려고 하지 않으며 빠르게 머리를 굴렸습니다. 식비 지출이 많을 것 같은 사람. 그건..
"노을이 아닐까? 채소는 의외로 비싼 것이 많거든."
물론 그것은 편견일지도 모르지만 중요한 것은 다른 이에게 표를 쏠리게 하기 위한 행동이었습니다. -
713 은소(천영) (yxOJqwNDH.) 2021. 4. 5. 오전 12:32:29"돈 많은 부장님에게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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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권세화 (ENTcpojasA) 2021. 4. 5. 오전 12:32:32"으음. 나도 부장이라고 생각해."
아무래도 여윳돈이 훨씬 넉넉하게 남을테니까. 전에 까마귀 날개를 단 여자가 있는 건물도 정우 소유라고 들었으니 말 다했지. -
715 은소(천영) (yxOJqwNDH.) 2021. 4. 5. 오전 12:33:18자러 가시는 분들 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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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은소(천영) (yxOJqwNDH.) 2021. 4. 5. 오전 12:33:31근데 전부 정우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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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하비나 (1J2gfpofZ2) 2021. 4. 5. 오전 12:33:57"카페를 빌린 것도 그렇고, 우리 소집 할 때마다 뭔가 먹거나 권유하지 않았어? 그러면 당연히 정우지."
비나는 앙큼하게 웃습니다. 정우 저격용이구만 이거~ -
718 호치주 (zkANEKaswU) 2021. 4. 5. 오전 12:33:57벌칙은 따로 없습니다!
어쩌다 보니 '가장 돈 많은 사람은?'이 되어 버렸지만... 백만장자는 어쩔 수 없는 법! -
719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2:34:05정우:아니야. 아직 비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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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비나주 (1J2gfpofZ2) 2021. 4. 5. 오전 12:34:42비나: 유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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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2:35:01정우:전부 나라고?
정우:.......
정우:부정은 안할게. 간식비 은근히 많이 쓰니까.
정우: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 맛있는걸 어떡하겠어.
정우;너희도 다 맛있게 먹으면서. (투덜투덜)
그러니까 질문이나 벌칙은 없다는거죠? 그러면 다음 찬율이로! -
722 안나주가 아니라 팝콘팔이 (cA.sVVP65o) 2021. 4. 5. 오전 12:35:34자러가신 분들 안녕히주무세요!
지희주 어서오세요~~! -
723 비나주 (1J2gfpofZ2) 2021. 4. 5. 오전 12:35:53앗 온 친구들은 모두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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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진노을 (oTWd2S8PJY) 2021. 4. 5. 오전 12:37:27"쌈채류는 꽤나 비싼 편이지만, 오이나 당근은 그렇게 안 비싸요~ 작년엔 잠깐 엄청 올랐었는데, 올해는 많이 내렸어~ 당근 하나에 천 원도 안 해!"
채소 이야기가 나오자 신이 나서 주절주절 떠드는 노을입니다. -
725 궁주란 - 진노을 (Bj62V5ZzIA) 2021. 4. 5. 오전 12:38:46천천히- 라고 해서 듣는 법은 공주 사전에 없다! 주란은 썰매라도 밀듯 팍팍 힘을 싣고 앞으로 마구 달렸다. 그렇게 해서 사람 하나가 30초도 되지 않는 사이에 지쳐버렸는데, 그런 와중에도 본인만 개운해보이는 게 참 얄밉다. 말리는 말을 몇 번이나 흘려듣고서야 주란이 겨우 달리던 걸음을 멈추었다.
"응? 날아?"
노을이 몸을 숙이고 숨을 고르는 동안을 기다려주다 주란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뛰어내리자는 건가? 능력으로 잘 하면 불가능한 건 아니긴 한데. 나름대로 노을의 말을 해석하고자 머리를 굴려봤지만 이거다 싶은 답은 나오지 않았다. 제 발이 붕 떠오르자 주란은 영문을 모르는 채 주인에게 붙잡혀 연행되는 고양이처럼 얼빵하게 매달려 있다, 퍼뜩 정신을 차리고 고개를 뒤로 젖혀 깔깔 웃었다. 아, 뭐야. 이런 것도 돼?
"너 진짜 초능력 같은 거 쓴다!"
물 쏘고 불 날리고, 슝슝 날아다니는 능력이야말로 초능력자의 로망이 아닌가. 본인 역시도 명백한 강능력자에 들긴 하지만, 아무래도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은 불가항력이라. 주란은 이왕 공중이니 키차이도 없겠다, 나는 동안 아래로 슬금슬금 내려와서 노을의 허리를 꼭 붙들고 매달렸다.
땅 아래의 풍경은 아름답다. 인첨공의 복잡한 도시 구조가 잘 정리된 미니어처처럼 통일된 조형미를 보이고, 때맞춘 봄꽃이 만발하여 휘날린다. 꼭 하늘을 나는 새가 보는 풍경이 이러할까, …같은 감상을 보통 사람이라면 느낄 만도 한데. 주란은 영 엉뚱한 생각만 하고 있었다.
'여기서 떨어지면 죽겠지? 만약에 얘가 능력 삐끗해서 떨어지게 되면 그냥 도중에 기절하고 죽어야지.'
……따위의 괴상한 생각을. 게다가 기절이 하고 싶다고 마음대로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한 편의 영화같은 여정을 얼렁뚱땅 흘려버리고 있으려니 곧 목적지에 도착했다. 주란은 폴짝 바닥에 내린 후 우다다닥 뛰어서 매장 안으로 들어갔다. 제발, 몸이 어려졌다고 정말로 신체나이처럼 굴지 않았으면 좋겠는데-사실 주란은 19살 몸으로 곧잘 이랬지만 말이다.-.
그런데 요즘 애들은 뭐 입는지 잘 모르겠네. 아무거나 괜찮은 거 있나? 그때 가게를 둘러보던 주란의 눈에 무언가가 들어왔다.
"아! 노을아! 이거 봐봐!"
주란은 휙 까치발을 들어 지금의 제 키에는 조금 높은 곳에 걸려있던 옷을 집어 노을에게 대보았다. 애매한 밀리터리 패턴의 상하의 세트였다. …예뻐서 골랐다기보다는 그냥 재밌어 보여서 가져왔다는 게 뻔히 보이는 선택이었다. 히- 하고 웃는 얼굴이 바보같이 의기양양했다. -
726 이 찬율 (ziGH1FQnfE) 2021. 4. 5. 오전 12:40:19"음? 나인가?"
"음.. 여기서 주량에 관계 없이, 술에 취하면 역대급 흑역사 만들 거 같은 사람 한명 골라봐."
"난 착하니깐 벌칙은 없다고 해줄게."
찬율은 모두를 조용히 바라보다가, 한 명을 지목했다.
"난 세화." -
727 주란주 (Bj62V5ZzIA) 2021. 4. 5. 오전 12:41:15모두 안녕ㅇ~~~~~~~ 안녕~~~~~~~~~~~ 어제 낮에 답레 쓰겠다고 했지만 시간을 초과해버렸구먼,,,,, :0
오늘도 재밌는 게임 중이구나!!!!! -
728 부장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2:41:48"혹시 여기서 술을 먹는 이가 있는건 아니겠지? 걸리지만 마."
시말서 한장으로 안 끝나니까.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정우는 가만히 모두를 바라봤습니다. 술에 취했을 때 역대급 흑역사라고 하면...
"호치일 것 같은데." -
729 지희주 (NKYOOzmitU) 2021. 4. 5. 오전 12:42:17안나주도 안녕~ 주란주도 어서오고.
-
730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전 12:42:31"취하면 흑역사..."
노을을 슬쩍 바라봅니다. 분명 중력장으로 날다가 공중에서..를 상상한 모양이네요. 그리고는 부장과 비나를 보다가...
"모름지기 흑역사라면 부장님이나 세화선배같은 사람의 흑역사가 가장 좋지 않아여?"
"세화씨로 할래여" -
731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2:42:37다시 한 번 안녕하세요! 주란주!
네! 이미지 게임이에요! 지금은 따로 추가 참가자를 받을 수 없긴 한데 그래도 마지막, 정우 턴때는 질문 특성상.. 다른 분들도 그 질문 한정으로 참가가 가능하게 할건데 주란주와 지희주. 혹시 참여하실 의향이 있나요? -
732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2:43:19정우:왜 나하고 비나를 보다가 세화가 나오는거야?
정우:이게 그 유명한 기출변형이야? -
733 요안나 :훈련 (cA.sVVP65o) 2021. 4. 5. 오전 12:44:23>>0
실험용, 이라고 적은 작은 푯말이 꽂힌 다육 식물들 옆에 힐링용, 이라고 쓴 작은 푯말을 꽂은 화분 하나가 추가됩니다.
실험의 첫번째 목표는 유전적으로 가까운 아종들 중 일부에서만 나타나는 독을 다른 아종에 발현시키는 것이고, 두번째는 생물의 대사를 어디까지 조작할 수 있을지 실험하는 것.
그리고 마지막은 딸기를 키우기로 했어요! 저번 소동 이후로 식물을 다루는 대분류의 능력이 조금 향상되었기에 이런 일을 계획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저번에 반인반식물이 된 사람들이 있다고 하던데... 나중에 허락받고 데이터를 얻어두고 싶네요.
"아, 좋은 생각이...! 메모하자. 메모~"
메모장을 찾은 김에 머리 한 구석으로 밀려났던 문제들을 떠올려봅니다. 원래 떠오르지 않는 걸 잊어버렸다고 표현하지만, 각자 다른 걸 생각하고 기억할 수 있다는 게 우리의 장점이니까요.
인구 조사도 겸해서 특별히 선착순으로 응답을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미리 추출한 독을 앰플에 보관해서 사용할 계획이라면 각 물질의 효과를 어느정도 유지할 수 있는지 확인할 것.
바늘로 신속하게 필요한 만큼의 독을 사용하려면 연습이 좀 필요할 것 같은데...
아까 생각한 거, 인간식물의 데이터는 원예부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어독초 성능 실험해보기로 한 건 잊어버렸어? 그거 저번에 사서 말려둔 거 있으니까 꺼내서 쓰면...
이정도만 꺼내도 할 일이 많네요. 몸이 하나라는 건 가끔 큰 일이죠.
//저도 훈련만 스르륵 올리고 자러갈게요! 다들 좋은밤되세요:> -
734 주란주 (Bj62V5ZzIA) 2021. 4. 5. 오전 12:44:31>>731 딱 한 턴이라면 가능할 것 같아....!!!! 뭐지 엄청 궁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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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노을주 (oTWd2S8PJY) 2021. 4. 5. 오전 12:44:34아고고 내일 일찍 나가봐야 해서 아쉽지만 이만 가볼게요... 오늘도 정말 다들 덕분에 즐거웠어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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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하비나 (1J2gfpofZ2) 2021. 4. 5. 오전 12:44:45비나는 찬율의 말에 푸핫, 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정우의 말에 바로 입을 다물었습니다. 어? 잠시만요. 걸리지만 말라고?
수학여행 각이다! 는 인첨공 학생이라 수학여행도 인첨공이겠지. 아니면 아예 없겠지. 고3은 수학여행 안 가던가? 모릅니다. 학교를 제대로 다녀봤어야 알죠.
"나도 세화."
모범생이 취하면 원래 무서운 법이에요. -
737 권세화 (ENTcpojasA) 2021. 4. 5. 오전 12:44:45"뭣..?"
눈을 몇번 깜빡거려. 아니. 생각해보면 맞는 말 아닐까..? 술에 취하지도 않았는데 여기서 벌써 흑역사를 몇개 적립해가는거야. 적어도 나중에 어른 되고 나서 술자리에서 안주 없어서 걱정할 일은 없겠군. 응.
"묘하게 납득이 가네.. 그치만 난 다른 사람 지목할거야. 음.. 천영이로 할까." -
738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2:44:57노을주도 가시는군요! 안녕히 가세요!
안나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
739 호치 (zkANEKaswU) 2021. 4. 5. 오전 12:45:02>>0 "술인가요?" 마실 일이 없으니 잘 모르겠지만.
"그럼, 누굴까... 취중진담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천영 선배가 취하면 무슨 대사건이 생길지 몰라요." 하면서 천영을 빤히 바라본다. -
740 비나주 (1J2gfpofZ2) 2021. 4. 5. 오전 12:45:04노을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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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찬율주 (ziGH1FQnfE) 2021. 4. 5. 오전 12:45:34다들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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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2:46:11정우:수학여행?
정우:인첨공 연구단지를 도는게 전통 행사야. 2학년만 가지.
정우:그런데 그런건 재미없으니까 우린 여름에 인첨공 근방에 있는 작은 섬에 가서 캠핑을 할까 해.
정우:그건 그때 가서 이야기할게. -
743 세화주 (ENTcpojasA) 2021. 4. 5. 오전 12:46:25안나주 노을주 잘자고 좋은꿈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벌칙은 없다니 다행이야..
세화: (안심 -
744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2:47:07다음은 천영주인데 천영주가 뭘 할지가 무섭다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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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비나주 (1J2gfpofZ2) 2021. 4. 5. 오전 12:47:20비나: 그렇구나~ 음~ 학교를 안 나와서 몰랐네...그런데 섬이라고? 네 명의로 된 그런 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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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은소(천영) (yxOJqwNDH.) 2021. 4. 5. 오전 12:47:37"노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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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전 12:48:22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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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2:48:47정우:아무리 그래도 섬을 사진 않아. 거기도 인첨공 부지 중 하나야.
이렇게 세화가 걸렸군요!
그럼 다음은 천영주 차례! -
749 은소(천영) (yxOJqwNDH.) 2021. 4. 5. 오전 12:48:49자러 가신 분들은 잘 자고, 대사건은 사실 안 취하지만 취한 척 만들 가능성이 높고, 무서워하지 마세요 캡틴.
전 매우 평범하잖아요! -
750 세화주 (ENTcpojasA) 2021. 4. 5. 오전 12:51:35세화: 찬율이 너 진짜 착해.. 벌칙을 없게 해주다니. 나중에 밥 한끼 더 쏠게.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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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지희주 (NKYOOzmitU) 2021. 4. 5. 오전 12:51:49>>731 음~ 패스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궁금증을 유발하면 참여하지 않을 수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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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2:52:42그럼 두 분도 넣도록 하겠어요! 천영주 다음이 저니까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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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찬율주 (ziGH1FQnfE) 2021. 4. 5. 오전 12:53:00>>750
찬율 : 세화였으면 벌칙을 정했지.. -
754 세화주 (ENTcpojasA) 2021. 4. 5. 오전 12:54:24>>753 세화: 너어는 진쯔ㅏ..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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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은소(천영) (yxOJqwNDH.) 2021. 4. 5. 오전 12:55:35"그으럼 내 차례네~!"
딸기 파르페를 옴뇸뇸한 은발의 소년은 의뭉스러운 미소를 띠었다가 없앴다.
"선생님이 질문을 했는데 1초만에 즉답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10분동안 계속 타박을 하고 틈틈이 망신을 주고 있어. 그럴 때 가장 대놓고 선생님한테 불만 사항을 얘기하며 화낼 인물은 누구일 것 같아?"
나는.. 비나로 할게! -
756 은소(천영) (yxOJqwNDH.) 2021. 4. 5. 오전 12:56:57"아, 참고로 가장 많이 걸린 사람에게는 벌칙이 있는데 미리 알면 재미 없으니까 비밀로 할게~☆."
-
757 부장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2:57:06일단 자신에게 그런 일이 실제로 벌어지긴 할까. 라는 물음을 정우는 가졌습니다. 레벨5인 자신에게 저 정도로 타박과 망신을 준다고? 하지만 따지고 보면 자신은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을 하며 정우는 주변을 눈으로 살폈습니다.
"찬율이. 아마 바락바락 모드일 것 같은데?"
나쁜 의미가 아니라 좋은 의미라고 이야기를 덧붙이며 정우는 다른 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
758 이 찬율 (ziGH1FQnfE) 2021. 4. 5. 오전 12:58:06"하빈이는 불만사항을 얘기는 안 하고, 그냥 빡쳐서 화낼 거 같아. 그래서 나는 부장으로 할래!"
비나를 고르려다가 부장으로 갈아탔다. -
759 권세화 (ENTcpojasA) 2021. 4. 5. 오전 12:59:32"오.."
비나랑 찬율이. 둘중 한명을 고르기가 좀 힘들었어. 글쎄.. 딱히 둘 다 화는 내지 않겠지만, 불만사항을 조곤조곤 잘 이야기할것 같단 말이지. 더군다나 그렇게 어이없는 이유라면.
"음. 비나한테 한 표 줄게."
화는 안 낼거같긴 하지만 하고 덧붙였어. -
760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전 12:59:33"어어... 불만 사항을 얘기하며 화낸다는 건 음.. 찬율씨?"
고개를 기울입니다. -
761 호치 (zkANEKaswU) 2021. 4. 5. 오전 1:00:28"저는 비나 선배로 갈게요." 무심하게 대답한다.
"선생님의 콧대를 제대로 눌러 놓을 것 같다는 게 제 의견이에요." -
762 주란주 (Bj62V5ZzIA) 2021. 4. 5. 오전 1:00:33좀 늦었지만 자러 간 사람들은 잘자잘자 굿밤~~~~~~~~~~!!!!!!!!!
>>742 앗 이거 짱재밋겠다!!!!!!! 기대할게 부쨩~~!!!!!!! ^ㅡ^ -
763 하비나 (1J2gfpofZ2) 2021. 4. 5. 오전 1:03:10망신을 준다고요? 비나는 조용히 상황을 시뮬레이션 해봅니다. 꼰대가 또 망신을 주고 그러면...
...
비나가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기 시작합니다. 불만사항을 얘기하기 보단..발로 책상을 걷어차고 문도 걷어차 나가버렸으니까요..
...
"어째 이것도 세화같네..?"
질서정연하게 딱딱 조목조목 짚거나를 떠나 용기있고..그런거요. -
764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03:34승부는 가라졌으니 비나는 어서 벌칙을 수행하세요!
-
765 비나주 (1J2gfpofZ2) 2021. 4. 5. 오전 1:05:07과거에는 책상을 발로 걷어찼지만..지금은 차분하게 선생님마저 제게 이러시면 어떡하냐며 운을 떼겠지...♡ 개과천선 앵얼취♡
벌칙은 뭐야~?♡ -
766 은소(천영) (yxOJqwNDH.) 2021. 4. 5. 오전 1:07:22"벌칙은 바로바로...."
쨘!
"일자로 다리 찢은 채로 귀.엽.게 귀요미 송 완창하기-☆!"
아, 물론 율동도 해야하는 건 알고 있지? -
767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08:11정우:(악마 녀석)
정우:(어떻게 다리를 일자로 찢고 귀엽게 귀요미송을 한다는거야?) -
768 비나주 (1J2gfpofZ2) 2021. 4. 5. 오전 1:08:19이렇게 비나의 못다한 tmi를 풀게 된다고..?
-
769 세화주 (ENTcpojasA) 2021. 4. 5. 오전 1:10:19세화: 귀엽게 귀요미송.. 한 표로 그쳐서 다행이야. 응... (안도의 한숨(관전모드!
-
770 호치주 (zkANEKaswU) 2021. 4. 5. 오전 1:11:30우와앗... 시상에... 난이도 높구먼요! ╚(•⌂•)╝
-
771 은소(천영) (yxOJqwNDH.) 2021. 4. 5. 오전 1:15:03어라, 이 정도면 평범한 벌칙 수준으로 올렸다고 뿌듯해하는 중이었는데.
-
772 은소(천영) (yxOJqwNDH.) 2021. 4. 5. 오전 1:16:45천영: (대충 다음에는 악마 코스프레하는 중2병 캐릭터를 할까 하는 내용)
은소: 나는 가능한데! -
773 하비나 (1J2gfpofZ2) 2021. 4. 5. 오전 1:19:07비나. 기뻐하세요. 비나의 유연성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요! 뭐라고요? 기회가 아니라 고통이라고요? 하긴..누가 쫙쫙 찢으며 저런 걸 해요. 비나는 한참동안 침묵하다 터벅터벅..하고 앞으로 걸어나옵니다.
"일자가...굳이 가로일 필요는 없지..?"
그러면서 점점점 비나의 몸이 낮아집니다. 다리를..찢어요. 찢었다고요! 골반과 몸이 정면을 향하는게 아니라 측면, 즉 세로로 찢긴 하지만 어느정도는 찢어지네요? 골반은 어느 한쪽이 낮아지지 않도록, 갈비뼈 열고, 복부에 힘 주고. 시선은 정면인데 높이 바라보고..잠깐, 이 설명..필라테스를..배운 적이 있나봐요, 비나?
심호흡을 한 비나는 입을 뗐습니다.
"...초코머핀 한조각 시켜놓고..."
부른다! 부른다! 율동을 엉거주춤 따라하던 비나는 하이라이트에서 결국 모든걸 내려놓기로 합니다.
"1+1은 귀요밍❤ 2+2두 귀요미~"
맙소사! 3+3..4+4..5+5..
"6+6은?"
앙큼하게 윙크도 날려주고, 뽀뽀도 쪽쪽 해주고!
"귀요밍♡ 삐나는 귀요미!♡" -
774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20:29일단 비나의 엄청난 귀여움을 잘 봤어요.
와. 저게 되는구나. 되는거였어! -
775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20:53아무튼 마지막으로 제 차례인데.
말했다시피 지희주나 주란주도 참여가 가능해요! 그럼 빠르게 써올게요! 시간도 늦었으니까요! -
776 비나주 (1J2gfpofZ2) 2021. 4. 5. 오전 1:21:37가로(정면을 기준으로 다리가 가로)찢기는 골반을 완전히 열어야해서 아픈데 세로(정면을 기준으로 다리가 세로)찢기는 그런 부담이 덜하니까~♡
-
777 세화주 (ENTcpojasA) 2021. 4. 5. 오전 1:21:5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삐나 뭐야 귀여워..!
세화: (끄덕끄덕(?????? -
778 부장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26:58"마지막으로 나로구나. 그보다 왜 매 질문마다 꼭 내 이름이 한번씩 나오는거야? 어디에 넣어도 들어간다는거야? 아니. 나쁘다는 건 아니야. 그냥 조금 의외라서."
이미지 관리를 조금 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정우는 생각했습니다. 아무튼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였습니다. 이어 정우는 잠시만이라는 말과 함께 지갑을 꺼낸 후에 인첨공 슈퍼 VR 이라고 쓰여있는 티켓 두 장을 꺼냈습니다.
"이건 인첨공에서 얼마전에 열린 VR 테마파크의 티켓 두 장이야. 여러 VR 시설이 있다고 하는데, 일단 나를 포함한 퍼스트클래스는 모두 두 장씩 받았어. 동생과 같이 갈까 했는데 동생이 자기는 친구들과 단체로 간다고 해서 말이야. 그래서 이걸 어디에 쓸까 하다가 마침 분위기도 분위기겠다. 참 많은 것을 나에게 묻고 곤란하게 해줬으니 나도 조금 짓궂어져도 상관없겠지?"
작게 입꼬리를 올리다가 아래로 내린 정우는 티켓을 자신의 바로 앞에 내려놓고 이야기했습니다.
"이 티켓을 준다고 했을 때 같이 가고 싶은 이를 골라봐. 데이트건, 그냥 친구끼리 놀러가는 것이건 상관없어. 하지만 다들 봄을 타는 것 같으니까 데이트 상대라도 상관없지 않겠어? 어차피 아무도 모르니까. 나는 가장 마지막에. 내가 먼저 누군가를 말해버리면 뭔가 나를 지목해야할 것 같다는 분위기가 나올 수도 있잖아. 그건 싫거든. 딱히 그게 데이트인지 아니면 친구끼리 놀러가는지는 묻지 않겠어. 그러니까 솔직하게 고르면 되는거야. 가장 많이 지목된 이에게 이 티켓을 두 장 줄게. 편하게 사용해줘. 자신이 지목한 이와 가도 좋고, 혹은 다른 이와 가도 상관없어. 만약 놀러가는 거라면, 편히 놀다오게 비번 정도는 넣어줄게."
/마지막 폭탄이다. 받아라! 인첨공 저지먼트 코뿔소들아! -
779 권이도 - 이찬율 (9tSZRt6246) 2021. 4. 5. 오전 1:28:00"고등학교를... 이쪽으로 진학하고 싶었거든요."
그치. 이쪽으로 진학하고 싶었지. 눈꺼풀을 내리며 딸기에 시선을 고정하고, 선배의 의식에 있는 질문이 들리기라도 한 것처럼 구는 것이다. 이 집 케이크를 잘하네.
힘을 과시하는 행위는 이러나 저러나 멋있다. 그게 허세라면 그 사람에 대한 말이 많아지겠지만. 결국 그만큼의 힘을 소유하고 있지 않으면 드러낼 수도 없으니까. 입을 살짝 벌린 채 이야기를 듣다가 질문했다.
"종합격투기를 배우기 쉽지 않은데 대단하시네요. 왜... 그렇게까지 배우신거예요?"
나라고 싸움을 배워야 하는 이유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각기 다른 종목의 격투기를 배우려면 그만큼의 시간 소요도 상당할텐데 어째서 그렇게 많이 배웠나 궁금했다. 아, 설마 물어보면 안되는거였나... -
780 은소(천영) (yxOJqwNDH.) 2021. 4. 5. 오전 1:28:25은소: (깔깔깔깔!)
-
781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28:48어서 와요! 이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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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호치주 (zkANEKaswU) 2021. 4. 5. 오전 1:29:32귀여워... (‾◡◝) 이도주 어서오세요!
지금 누구 누구 남아 있는지 살짝 헷갈리는데... 어떻게 될까요? -
783 이 찬율 (ziGH1FQnfE) 2021. 4. 5. 오전 1:29:32"아..."
"나는 기권표. 솔직하게 말하자면 저지먼트에는 없어. 저지먼트 모두 다 내 소중한 친구들이지만.. 나는 기권." -
784 비나주 (1J2gfpofZ2) 2021. 4. 5. 오전 1:29:38이도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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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지희주 (NKYOOzmitU) 2021. 4. 5. 오전 1:29:45음, 지금 어떤 캐들이 참여하고 있는지 물어봐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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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전 1:30:06어서와요 이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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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이도주 (9tSZRt6246) 2021. 4. 5. 오전 1:30:14안녕하세요...! 오오... 오오오...! 팝콘 튀기는 냄새가 납니다...! 이도는 신입이기에 상황을 관전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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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30:43세화 비나 시현 호치 찬율 천영 정우 지희 주란
이렇게 있어요! 이도주에겐 조금 죄송하지만 아무래도 지금 시간이 시간이라서 끼우기가 조금 힘들 것 같네요! -
789 찬율주 (ziGH1FQnfE) 2021. 4. 5. 오전 1:30:57어서와요! 이도주. 답레는 이벤트 끝나고 이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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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은소(천영) (yxOJqwNDH.) 2021. 4. 5. 오전 1:31:0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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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궁주란 (Bj62V5ZzIA) 2021. 4. 5. 오전 1:31:51이건... 딱히 받고 싶은 생각이 없더라도 일단 채가야 한다! 주란은 튀어나가듯... 아니, 정말로 벌떡 일어나며 손을 들어 한쪽을 지목했다.
"방금 다리찢기 한 귀요미 삐나!!!!!!!"
주란의 시선이 맹렬하게 비나에게 내리꽂혔다.
깔, 알지....? -
792 주란주 (Bj62V5ZzIA) 2021. 4. 5. 오전 1:33:08킹도주 안녕~~~~~!!!!!!!!!
오... 이런 질문이었을 줄이야 캡틴 뭘 좀 아는구나 ^ㅡ^ -
793 이도주 (9tSZRt6246) 2021. 4. 5. 오전 1:33:19네...! 전 관전만으로 흥미로워하고 있으니 괜찮습니다...!
>>789 네! 다만 오래 버티지 못할 것 같아서요... 느긋하게 해주세요~ ㅎ... -
794 세화주 (ENTcpojasA) 2021. 4. 5. 오전 1:34:20이도주 어서와~~!
-
795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34:25데이트 상대도 좋고 그냥 친구들끼리 놀러가자! 도 좋은 거예요.
애초에 놀러가는 것이 꼭 데이트만은 아니잖아요?
그냥 일상 소재를 하나 주는데 (짓궂은 공격을 당한) 캡틴이 나름대로 어레인지 한 거라고 생각해주세요! -
796 안나주 (MlvL9GTAT.) 2021. 4. 5. 오전 1:35:31잠이 안와서 잠시 들어왔는데 캡틴이 이런 질문을...!
혹시 짧게 반응을 해도 좋을까요? :3... -
797 은소(천영) (yxOJqwNDH.) 2021. 4. 5. 오전 1:35:37"나는... 방금 귀요미 삐나하고 아슬아슬한 경쟁을 한 찬율이랑 같이 가면 재밌을 거 같네~."
이런 악마 같은 놈. -
798 은소(천영) (yxOJqwNDH.) 2021. 4. 5. 오전 1:36:30(데이트도 아니고 친구도 아님)
-
799 은소(천영) (yxOJqwNDH.) 2021. 4. 5. 오전 1:36:43(그냥 희생자임)
-
800 권세화 (ENTcpojasA) 2021. 4. 5. 오전 1:37:11"와오.."
너도 질문들때문에 이래저래 곤란했구나, 부장.. 거의 핵폭탄급 파괴력의 마지막 이야기에 나는 벙찌면서도 자연스럽게 납득해. 만약 저게 두 장만 아니었다면 같은 3학년들끼리 더 친해지기도 할 겸 몇명 더 고르는건데. 한 명만 골라야 한다는게 아쉬운걸.
"우리도 단체로 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게 못 하는것 같으니까. 꼭 한명 정하자면 주란이?"
이유는 뭐.. 텐션을 봐. 같은 반이라 자주 보긴 하지만, 그래도 같이 놀면 아마 그날 하루는 아주 재밌게 잘 즐기고 돌아오지 않을까 싶었어. -
801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37:14>>796 어서 와요! 안나주! 꼭 쓰고 싶은건가요? 음. 좋아요! 그럼 이도주도 포함해서 그냥 두 분 다 쓰세요!
>>797 정우:네가 같이 가고 싶은 이를 골라. 한명만. -
802 주란주 (Bj62V5ZzIA) 2021. 4. 5. 오전 1:37:57(깔 선언을 받은 관계임)(뭐지)
안나주도 안녕안녕안녕~~~~~~!!!!!!!!!!!! 앗 야호 참가자가 늘었구나!!!! -
803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전 1:38:34"헤에... 저는 호치 후배님이랑 같이 가고 싶슴다."
먼가 반응이 재미있을 것 같아여~ -
804 하비나 (1J2gfpofZ2) 2021. 4. 5. 오전 1:38:55비나는 먼지를 툭툭 털며 자리에 앉습니다. 간만에 정신 좀 놓았더니 개운하네요. 원래 개운하면 안 되는데...비나는 딸기주스를 마시려다, 설명을 듣고, 주란을 한 번 보더니, 벌떡 일어남과 동시에 우렁차게 들리는 목소리, 거기다 맹렬한 시선까지 합쳐진 대환장의 장에서 목울대만 움직입니다.
꼴깍.
그리고 비나가 튀어오르듯 일어섰지요.
"아!! 삐나는 ㄱ, 공주랑 갈래!! 주란이!! 로열 프린세스!! 하이네스!! 삐나 가구시포요!!!!"
아니까 살려주라.. -
805 세화주 (ENTcpojasA) 2021. 4. 5. 오전 1:39:05안나주 리하이~~!
-
806 호치 (zkANEKaswU) 2021. 4. 5. 오전 1:39:33테마파크! 그런데 VR이 뭐지?! 아, 요즘 인트라넷에서 이야기하는 그건가. 눈에 뒤집어쓰는. 호치는 신기한 것을 보는 눈으로 티켓을 바라보았다. 퍼스트클래스는 저런 복지를 받는구나, 오오. 하는 감상이었다.
하지만 솔직히, 호치는, 어느 곳을 가더라도 진심으로는 즐기지 못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누군가가 원해서 함께 가 주는 것이라면 몰라도, 말이다. 다른 누가 가더라도 자신보다는 더욱 즐길 수 있겠지. 그러니까, 다른 누군가에게 양보하는 편이 낫겠지.
"티켓 필요하신 분, 말씀하시면 제가 지목해 드릴게요. 저는 그렇게 필요는 없어서, 아하하..." -
807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전 1:40:15다들 어서오세요.
나중애 훈련만 올리고 자야겠군요.
.dice 1 100. = 98
높을수록 -
808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40:37다들 같이 가고 싶은 사람을 고르라고 했더니 빠지려고 하고 있잖아?! (동공지진)
-
809 요안나 (Hh7.lHD0MU) 2021. 4. 5. 오전 1:41:12딱 한 명이라니, 간다면 다같이 가는 편이 재밌을 것 같은데... 요안나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손을 들고 말하기로 했습니다.
"유천영...아, 선배님이요."
관리자 권한으로요. -
810 윤지희 (NKYOOzmitU) 2021. 4. 5. 오전 1:42:23터무니 없는 일을 벌이는구나 코뿔소들의 대장. 랩톱에 고정 되어있던 시선을 그 너머로 흘깃 던진다.
이건 고르자면 나도 기권표였다. 누구와 함께 하고 싶냐는 문제가 아니라 만약에라도 나와 같이 가게 될 아이가 너무 불쌍했기 때문이다.
물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그래도 이 분위기를 괜스레 해치고 싶지는 않네. 다들 즐기고 있는 모양이고.
"그럼 난 정우랑 갈래. 돈이 많아서 즐거울 것 같거든." -
811 주란주 (Bj62V5ZzIA) 2021. 4. 5. 오전 1:44:21>>804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숙연해지며,,,,,,) -
812 안나주 (4IRDcEYqPo) 2021. 4. 5. 오전 1:45:02친구도아니고 뭐도아님2 ...:3
언제 한 번 불러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오니까 참을 수가 없었네요 머슥이 -
813 은소(천영) (yxOJqwNDH.) 2021. 4. 5. 오전 1:45:09"그러니까아-... 찬율이랑 같이 가고 싶다고 했잖아."
비나는 아까 반응 봤으니 됐고 찬율이를 말했는데 착각했어? -
814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45:43아. 그 의미였군요. 비나하고 찬율이를 동시에 말하는 줄 알았어요.
-
815 권이도 (9tSZRt6246) 2021. 4. 5. 오전 1:45:52"나는..."
그래, 나는... 이야기를 섞어본 사람이 한 명 밖에 없다.
"이찬율 선배."
같이 먹어준 친절한 당신에게 티켓을 위해 투표권을 행사합니다, 하는 의도다.
"같이 놀러가서 체술 가르쳐달라고 하고 싶어. ...요."
물론 이것도 있다. -
816 호치 (zkANEKaswU) 2021. 4. 5. 오전 1:46:06>>803
"헉. 정말요? 그럼─..." 하지만 그 순간, 호치는 이 질문의 딜레마를 간파했다. 다른 사람에게서 권유를 받은 상황에서, 그 요구에 응하려면 그 상대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지칭해야 한다는 것을. 두 표를 적립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한 표를 주고받는 모양새가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선언을 철회하고 자기 자신에게 투표하는가? 호치는 그 정도로 배짱 두둑하지는 않다.
"... 그럼 저는 선배님한테 투표할래요. 다음에 같이 가죠?" 그렇기 때문에 고른 대답은 이것. "선배님, 돈 많으니까요. 아하하." -
817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46:12두 분은 기권을 하려는 것 같으니 이제 이도주의 표만 기다려보겠어요! 55분까지만!
저도 그 이후는 자야하니까요! -
818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46:42아. 레스가 올라왔군요! 그럼 적용하도록 하죠!
-
819 호치주 (zkANEKaswU) 2021. 4. 5. 오전 1:46:42안나주 어서오세요! 늘 느끼지만 시현주의 다이스는 중간이 없네요...!! (´・ω・`)
-
820 비나주 (1J2gfpofZ2) 2021. 4. 5. 오전 1:47:04>>8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아~♡ 괜찮아!♡
비나는 깔인거에 불만 없고..땅에만 안 박으면 돼..♡(?) -
821 은소(천영) (yxOJqwNDH.) 2021. 4. 5. 오전 1:48:10>>809
"어라, 나? 와아, 굉장히 의외~! 기쁘다, 기뻐!"
방실방실 웃으며 빨대로 파르페를 휘적인 소년이 환하게 웃었다.
"너도 재밌을 거 같긴 해~. 그냥 다음에 시간 나면 너랑 갈까?" -
822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49:11일단 찬율주는 무조건 기권으로 갈 것 같으니 넘어가고..
그럼 주란이 두 표, 호치 한 표, 시현이 한 표, 찬율이 두 표, 비나 한 표, 정우 한 표, 천영이 한 표로군요.
정말 마지막까지 정우가 한 표가 뜨는가.
그렇다면...
.dice 1 2. = 2
1.주란
2.찬율 -
823 안나주 (jQCJ3cD/iI) 2021. 4. 5. 오전 1:49:12시현주의 저번 다이스랑 이번 다이스를 합치면 딱 100이 되는 것 같은데 기분탓일까요 :3... 굉장해 엄청나
-
824 궁주란 (Bj62V5ZzIA) 2021. 4. 5. 오전 1:49:20>>800
주란은 반짝반짝 눈을 빛내며 세화를 바라보았다.
"세화 최고....!"
그리고 세화에게 다가가 공포의 꾸 와 악! 을 하려 했다!
그런데 어쩐지 이 친구만큼 가고 싶어 하는 사람이 없는 와중에 혼자서 승부욕을 태우고 있는 듯한 기분인데.
>>804
........
........
........................
주란은 애매하게 평온한 미소를 짓다 엄지를 척 들어주었다. 기묘하도록... 공주답지 않은 무안한 표정이었던 것 같다..... -
825 은소(천영) (yxOJqwNDH.) 2021. 4. 5. 오전 1:50:07>>812 (기쁨의 발광)
천영이는 캐릭터 설정이 이래서 그런지 몰라도 표를 굉장히 잘 안 받는 편이라 슬프단 말이죠... -
826 이 찬율 (ziGH1FQnfE) 2021. 4. 5. 오전 1:51:21>>822
"뭐..뭐고..이게."
순간 자신의 담당교수의 말버릇이 튀어나왔다.
"일단 고맙고.. 잘 팔..아니! 잘 쓰겠습니다!" -
827 하비나 (1J2gfpofZ2) 2021. 4. 5. 오전 1:51:30>>824
비나는...
수치심과 눈물을 속으로 삼키기로 합니다... -
828 부장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51:47"포크가 가리킨 곳은 너네. 편하게 가길 바랄게."
정우는 곧 놓여있는 티켓 두 장을 찬율에게 내밀었습니다. 같이 갈 이가 없으면 다른 이에게 넘기는 것도 딱히 말은 하지 않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럼 이제 게임은 마무리하자. 먹을 건 먹어야지. 안 그래?"
/이렇게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어요! 다들 수고했어요! -
829 비나주 (1J2gfpofZ2) 2021. 4. 5. 오전 1:52:22다들 수고했엉~♡
-
830 찬율주 (ziGH1FQnfE) 2021. 4. 5. 오전 1:52:45수고하셨어요!😀😀
-
831 은소(천영) (yxOJqwNDH.) 2021. 4. 5. 오전 1:53:39숙ㅎ했습니다!
-
832 이도주 (9tSZRt6246) 2021. 4. 5. 오전 1:53:50권이도: (투표권을 행사한 데 의미가 생겨서 박수 치는 중.)(이래서 투표하라고 하는구나.)
고생 많으셨어요 캡틴...! 막판에 꼈지만 재미있었어요. ㅎㅎ... -
833 호치주 (zkANEKaswU) 2021. 4. 5. 오전 1:53:51다들 수고하셨어요! 과연 티켓의 운명은...? 모카마켓으로 흘러들어갈 것인가?!
천영 센빠이는 모두의 마음속 흠모를 받고 있는걸요... ヾ(•ω•`)o -
834 권세화 (ENTcpojasA) 2021. 4. 5. 오전 1:54:30>>824
"그, 그런건 말로만 해도.."
잊고 있었어, 이 꾸와악을.. 말을 다 못하고 켈룩거리면서 그래도 엄지는 척 들어줘. -
835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전 1:55:14으.. 훈련 올리고 자려 했는데. 안되겠네요. 어제 새벽을 달리고 하루종일 밖이었으니. 체력이 깜박입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836 세화주 (ENTcpojasA) 2021. 4. 5. 오전 1:55:22다들 수고 많았어~~!! 이번 주말은 재미있게 잘 보낸거같다~~!! X3
벌써 2시가 다 되어가네 얼른 훈련레스 써야지..! -
837 부장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1:55:32"아. 참고로 나는 세화야. 이유는 별 거 없고 전에 연구소에서 나에게 온 이가 비나와 세화 둘이었거든. 두 사람에게 크건 작건 조금 폐를 끼친 것 같은데 비나는 이미 표를 하나 받았으니까. 나름 빚갚기야."
눈을 감고 그때를 떠올리며 정우는 한숨을 약하게 내쉬었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을 동시에 찌릿 바라보면서 잔소리를 약하게 내뱉었습니다.
"그러니까 다음에는 먼저 가라고 했으면 좀 가. 탈출해야하는데 밑으로 내려오지 말고. 그래도 둘 다 고마워. 걱정해주고 치료해줘서."
소리 없이 웃으면서 정우는 그때 칼에 찔렸던 어깨를 살며시 손으로 쓰다듬다가 내렸습니다.
/그리고 깜빡하고 못 쓴 정우의 반응! -
838 안나주 (UpMR1JDFjc) 2021. 4. 5. 오전 1:56:35캡틴,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825 후후....(??) 언제 한번 은밀하게 불러서 얘기하고 싶은 게 있긴 해요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3c -
839 주란주 (Bj62V5ZzIA) 2021. 4. 5. 오전 1:56:43>>827 비나는.... <희생당했다.....>
>>832 투표장려스레 모카고....!
wow 찬율이 축하해~~~~~~~ 과연 티켓의 행방은 어디로 가는가...!!!!
모두모두 수고했어~~~~~!!!!! 막판 참여였지만 재밌었따!!!! :3 -
840 지희주 (NKYOOzmitU) 2021. 4. 5. 오전 1:57:23다들 늦게까지 수고했어. 졸린 사람은 자러가기!
-
841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전 2:00:29마지막까지 되었겠다.
전 자러 갈게요!
내일은 퇴근하고 좀 쉬었다가 베리베리 카페 일상을 구하고 말테다! -
842 호치주 (zkANEKaswU) 2021. 4. 5. 오전 2:01:01시현주,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슬슬 절전모드로 들어갈게요 (。・∀・)ノ゙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843 은소(천영)주 (yxOJqwNDH.) 2021. 4. 5. 오전 2:02:03흠모가 혐오의 오타가 아니길 바랄 뿐이에요..☆
-
844 은소(천영)주 (yxOJqwNDH.) 2021. 4. 5. 오전 2:02:26이대로 일상은 무리...
방전모드 들어갑니다... -
845 세화-스물여덟번째 훈련 (ENTcpojasA) 2021. 4. 5. 오전 2:02:38>>0
아. 잊고 있었다. 나는 레벨 1이었을때 써 두었던 훈련 계획서를 다시 읽어내려가. 레벨 2때는 대분류 심화과정을 기준으로 훈련하자고 계획했는데 어쩌다 보니 소분류만 또 주구장창 파고 있었네. 자고로 훈련은 골고루 해 줘야 밸런스가 맞는 법이지. 응.
비록 내가 하는 대분류 훈련은 이론 위주라서 소분류만큼 재미도 없고 조금 지루하지만, 사람이 항상 하고싶은것만 하면서 살 순 없잖아. 입에 맞지 않는것도 언젠가는 먹어야 하는 법. 그렇다면 미리 먹고 나중에 안 먹으면 그만 아닐까 하고 생각해. 물론 레벨이 어느정도 올라간 다음에도 보충 겸으로 아주 조금씩 해도 좋겠지만.. 잡설이 길었네. 훈련에 집중하자. -
846 비나주 (1J2gfpofZ2) 2021. 4. 5. 오전 2:03:24.dice 1 3. = 2
1. 비나
2. 성율
3. 뱀 -
847 찬율 - 이도 (ziGH1FQnfE) 2021. 4. 5. 오전 2:03:37"그래?"
고등학교 이런 곳으로 진학하고 싶었다라..
이도, 저 친구만 알고 있는 이유가 있겠지.
왜 이런 곳에 진학하고 싶었냐고 딱히 캐묻고 싶지는 않네.
그나저나 이 친구 갑자기 눈빛에 생기가 오르는 거 같네.
역시 싸움을 많이 하고 다니는 건 기정사실이구나.
격투기에 관련된 얘기가 나오니깐 뭔가 생기가 오른 느낌이야.
"내가 원래 소심하고 몸도 허약해서 담임쌤이 강제로 복싱부터 배우게 했어. 중학생 때까지 선수로 뛰다가, 고등학교로 진학하고 저지먼트에 입부하게 됐거든? 그런데 실전은 권투시합이 아니잖아..상성을 없애려고 종합으로 갈아탔어. 내 입으로 말하긴 뭐 하지만.. 내가 소프트웨어가 많이 타고나서 기술을 남들보다 빨리 체득해. 그래서 여러 개씩 구사할 수 있는 거 같아."
그 대신에 지금의 파워나 스피드는 절대 선천적이지가 않았지. 난 오히려 선천적으로 허약한 편이었다고. -
848 호치주 (zkANEKaswU) 2021. 4. 5. 오전 2:04:31>>843 당연히 흠모는 Love입니다...♡
-
849 안나주 (35YrU2rqd2) 2021. 4. 5. 오전 2:06:09>>843 그것은... 본교관은 여러분의 행동에 따라 천사가 될 수도 악마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같은 말밖에는 👀
두시! 저도 이제 잠이 오기 시작하니까 얼른 누워볼게요
모두 좋은밤되세요~~~ -
850 주란주 (Bj62V5ZzIA) 2021. 4. 5. 오전 2:06:22아니 흠모 혐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모두 수고했어~~~~!!!!!!!!!!!! 자러 가는 사람들 다들 굿잠자구~~~~!!!!!!! -
851 안나주 (g5xOirN8gQ) 2021. 4. 5. 오전 2:08:21>>848 헉...헉.... >>833을 못봤네요 부끄러워라
물론!! 천영이도 사랑받는 저지먼트의 일원이니까요 (머리박음!!!!!!!!!!!!!!
그럼 정말로 자러갈게요 (ㅠㅠ~~~~ -
852 세화주 (ENTcpojasA) 2021. 4. 5. 오전 2:10:40>>837 세화: 어.. 음.. 다음부터는 그렇게 할..?
세화: 아니. 그건 그렇고 결국 다쳤던거야? 하여튼 진짜.. (미간짚(???
캡틴 안나주 호치주 잘자고 좋은꿈꿔~~!! 나도 내일의 출근을 위해.. 사라진다.. 굿나잇 굿새벽~~~ -
853 이 찬율 - 훈련 (ziGH1FQnfE) 2021. 4. 5. 오전 2:11:29>>0
"야외 커리큘럼인가요? 좋네요~ 조교님~"
"하하.. 아가! 곧 있으면 고생인디 각오 좀 해야 쓰것다잉. 다 왔다."
찬율이 조교가 도착한 곳은 바로.. 씨름장...?
"뭐야? 저 씨름선수들하고 싸우는 건가요?"
"그거는 좀 나중에 허는 거구.. 모래 보이쟈? 빨랑 신발 벗구 모래판 위에서 뛰어야 된다잉."
"이게 뭐 어렵다고.. 능력 발동시키면 모래판도 껌인데."
잠깐만..지금 능력을 풀가동 시켰는데? 모래가 왜 이리 무거워?
"우리가 그냥 모래에 뛰게 하는 느자구 없는 놈들인 줄 알았당가? 저 모래가 자연모래가 아니여. 특수 제작한 모래여야."
"조교님! 저 다리에 힘이 벌써 빠졌는데.."
"꽤 부리지 말고 하랑께."
"쳇.. 안 들키네." -
854 권이도 - 이찬율 (9tSZRt6246) 2021. 4. 5. 오전 2:13:28"초능력이 좋아보였거든요. 강해보이고."
입을 모아 오, 소리를 낸다. 멋있는데, 나름 이유 있는 발전이었어. 게다가 기본기까지 받쳐준다니 이 무슨 하늘에서 내려준 싸움꾼(?)이 다 있나. 그러다 연신 고개를 끄덕거린다.
"확실히 실전에 강한 건 종합격투기 쪽인 것 같아요."
제일 궁금한 건 역시 그거지. 그래서, 바라는대로 되었는지.
"허약한 건 운동하셨으니까 당연히 고쳐졌겠고, 소심한 쪽은 어떤거 같아요?"
눈을 굴려 네 얼굴을 본다. 현재 대화는 잘하고 있지만, 짧은 대화로 판단할 게 아니니까. -
855 하비나 (1J2gfpofZ2) 2021. 4. 5. 오전 2:17:12>>0
하비나 학생 덕분에 연구가 빠른 속도로 진행됩니다. 성율은 비나가 이렇게까지 협조적일거라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능력을 사용해서 최대한 심신의 안정이 된 상태에서의 호르몬이나 도파민, 뇌파 등을 측정했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료보조제를 만들기 시작한 지 고작 2주째. 엘리트 반열에 들어선 이후로 연구의 상과는 무시무시한 속도로 뻗어나갑니다.
"선생님.."
비나의 목소리에 성율은 차트를 보다 고개를 돌립니다. 첫 시약 투여와 함께 뇌파 검사를 하는 비나의 표정은 누구보다 평온했고, 짐짓 몽롱하기까지 해보였습니다.
"어디 불편한 곳이라도 있습니까?"
"아뇨..묻고 싶은 게 있어서요.."
"뭡니까?"
사소한 단점은 자백효과도 있다. 성율이 그렇게 적어내리며 비나의 입모양을 자세히 관찰합니다. 평온하게 미소를 짓는걸 보니 효과는 좋은데..
"..제가 싫으신가요?"
"..."
"까칠하고..그쵸..죄송해요..제가 그런 짓을 해서 교수님이.."
"그 이상 말하지 마십시오."
성율은 차트를 적어내리길 멈추고 비나에게 다가오더니, 짐짓 고압적인 시선으로 내려다보았습니다.
"저는 비나 학생이 무얼 하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 이상 본인 상처를 계속 찌르며 불쌍한 척만 하지 않았으면 하군요."
비나는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이내 시선을 내리깔며 샐쭉 웃었습니다.
"안 통하네.."
"당연하죠. 연산식 테스트로 넘어가겠습니다. 일어나세요."
"조금만 더.."
"누워있는 것만 해도 25분이나 됐습니다. 일어나지 않는다면 오늘 아몬드는 없습니다."
"힝!" -
856 이도주 (9tSZRt6246) 2021. 4. 5. 오전 2:20:27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으어어... 이도주도 이만 자러가야겠어요... >>847 다시 킵 가능할까요 찬율주...?
-
857 찬율 - 이도 (ziGH1FQnfE) 2021. 4. 5. 오전 2:24:56"그럼 더 열심히 해야겠네. 아마.. 너가 저지먼트에서 탈퇴하지 않는다면 살기 위해서라도 능력을 단련해서 꼭 강해질 거라고 생각해. 생각보다 험한 일을 많이 겪거든."
근데 쟤는 뭔가 험한 경험을 많이 해봤을 거 같아.
금방 저지먼트에 적응하겠지. 여명이랑 다시 조우하기 전에 어서 레벨 0에서 만큼은 탈출하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입이 근질거리지만.. 참고 있다.
"음..맨손 대 맨손으로는 그렇지. 칼밥 먹는 녀석들을 보면 그 생각이 사라질 거야."
스킬아웃의 연장질.. 너무 역겹습니다,
특히 총질을 하는 놈들을 만나면 정말로 목숨 걸고 싸워야 된다.
"소심? 음.. 솔직하게 말해서 내가 지금 소심한지 안 소심한지 자각을 못하겠어."
운동이나 음악 혹은 공부 같은 거에 있어서는 자기 객관화가 되어 있지만 성격이나 사회성 같은 것에 대해서는 자기 객관화가 안 되어 있긴 해. -
858 찬율주 (ziGH1FQnfE) 2021. 4. 5. 오전 2:25:41>>856
네네! 킵해요!! 안녕히 주무세요😀😀 -
859 은하 (8qnOtwGphs) 2021. 4. 5. 오후 12:35:55>>0
"그래서 내가 말했지..."
즐거운 표정으로 딸기카페에서 있었던 웃지 않고 넘길 수 없던 이야기를 하던 은하는 고개를 숙이고 있는 서틴을 바라보았다.
침울하거나, 무언갈 골똘히 생각하고 있는 듯한 그녀의 얼굴에 은하는 걱정스러운듯 조심스레 손을 뻗었다.
"저기 말이야."
그러자 번뜩, 고개를 들어올리며 특유의 노란 눈동자로 은하를 응시하는 서틴.
갑작스런 그녀의 행동에 은하는 말문이 막인채 눈만 깜빡이고 있을 뿐이었지만, 그런 은하의 볼을 양 손으로 꾸욱 짓누르듯 붙잡는 서틴이었다.
"우..즈, 즘끈... 므슨... 즛으으..."
"아직도 기억이 안 돌아왔어?"
뜬금없는 물음, 아니 아니다. 그녀는 여기에 왔을 때 부터 그것만을 생각해왔을지도 모른다.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서틴의 얼굴에 은하는 입을 다물며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그러자 그녀의 표정이 금세 시무룩해졌다.
"미안..."
"아냐, 네 기억.. 어떻게 해야 되찾을 수 있을까.."
그녀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아는건, 내가 알 수 있다고 확신하는 것은 분명 그녀와 어딘가 본 적이 있는 것 같다는 희미한 기억의 파편 뿐이었다.
"부원들에게 도와달라고 해볼까?"
"네가 그걸로 되겠다면." -
860 주시현-훈련 (GoKwOTvhws) 2021. 4. 5. 오후 12:36:45>>0
수면제를 먹고 잠든 시현은 이상한 꿈을 꾸고 있었습니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꿈이었지요.
"윽..!"
꿈이 소용돌이치며 사라지면 그것이 당신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언젠가는.
그것이 이제까지와는 다르게 정확한 목소리로 선명하게 말했습니다.
-내가 널 파멸시키고 말 거다.
-네가 어떤 방법을 쓰던간에.
-무수한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이미 시작되었다.
불안에 떨어보던가.
깨어나고 나서, 능력을 열심히 썼으나. 답은 나오지 않았다.
//갱신합니다. -
861 은하주 (8qnOtwGphs) 2021. 4. 5. 오후 12:38:12시현주 어서와~~~ 심상치 않은 떡밥이 보인다!
은하의 기억에 관해서도 사이코메트리가 사기적으로 쓰이겠지! -
862 시현주 (azpWKkCTJY) 2021. 4. 5. 오후 12:52:22안녕하세요 은하주.
정보 면에서는 매우 사기적이겠지만, 물리력은 없습니다. -
863 은하주 (8qnOtwGphs) 2021. 4. 5. 오후 12:54:54물리력 없어서 전투때 활약 못 한건..
요전번 개인이벤트 파트1때 엄청나게 통감했으니... 따흐흑 -
864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후 1:08:38그나마 가능한 건 접촉 후 무게중심이나 신체의 특이점이나 본인도 모르는 지병이나 뭐 버릇같은 걸 파악해서 업어치기 같은 거나.. 약점을 치거나. 관절기를 거는 거죠.
아니면 기억에서 가장 치명적인 걸로 멘탈을 공격하거나. -
865 태란주 (GCgLejWBxY) 2021. 4. 5. 오후 3:19:16갱신이야!
퇴근 원해!!!! -
866 태란 - 훈련 (GCgLejWBxY) 2021. 4. 5. 오후 3:58:07>>0
태란이 자신의 친구들의 손을 잡았다. 연극 독백을 봐달라는 부탁이었다.
"잠깐이면 돼. 봐 줘"
"진짜 잠깐이다?"
한숨 섞인 목소리와 연기가 공기 중으로 흩어졌다. 태란은 미간을 찌푸렸다. 곧, 표정이 풀렸고 그의 표정은 다르게 바뀌었다.
"[진짜는 어디있는데? 본 적 있어? 없잖아, 본 적.] 근데 왜 싫은데? 너, 나, 세주. 우리가 결혼을 마음대로 할 수도 없을 거고. 그래서 그런 게 하고 싶어진 거다? 하고 싶다고 해도 네가 꿈 꾼 결혼은 아닐 거고..... 이런 집안의 결혼, 부모들이 자식 낳고 얻은 조커 카드야. [너도 나 조커로 써. 얼마든지 이용해.] 다시 이용하기 싫으면 안해도 돼. [가지고 싶은 게 있으면 다 가져.] 나, 상관 없어"
잠시, 침묵이 이어졌다. 태란은 자신의 능력이 제대로 먹히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 친구들이 피곤한 상태가 아니었다.
"으응, 다음에 또 같은 독백으로 연습해볼게! 그 때 또 부탁해!"
"?!"
먹힐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
867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후 4:48:55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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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태란주 (GCgLejWBxY) 2021. 4. 5. 오후 5:02:02아 드디어 퇴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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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후 5:17:28퇴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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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호치주 (zkANEKaswU) 2021. 4. 5. 오후 5: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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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후 6:01:26어서오세요 호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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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호치주 (zkANEKaswU) 2021. 4. 5. 오후 6:09:49시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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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태란주 (GCgLejWBxY) 2021. 4. 5. 오후 6:19:58호치주 어서와!! 호치주 금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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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후 6:26:26태란주도 반갑습니다.
호치주가 매우 금손이네요 -
875 호치주 (zkANEKaswU) 2021. 4. 5. 오후 6:30:07태란주도 안녕하세요! 호치 뿔(?)을 그리는 게 항상 즐거워요... ( •̀ 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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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찬율주 (ziGH1FQnfE) 2021. 4. 5. 오후 6:37:41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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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후 6:38:04어서오세요 찬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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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찬율주 (ziGH1FQnfE) 2021. 4. 5. 오후 6:55:56>>877
안녕하세요😀 -
879 호치주 (zkANEKaswU) 2021. 4. 5. 오후 6:58:56찬율주 어서와요! 월요일이라서 그런지 몹시 조용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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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비나주 (1J2gfpofZ2) 2021. 4. 5. 오후 7:22:36갱신해~♡ 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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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후 7:22:37그러게요. 월요일이라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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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후 7:24:28어서오세요 비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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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찬율주 (ziGH1FQnfE) 2021. 4. 5. 오후 7:29:15>>879
안녕하세요! 월요일이라 다들 피곤한가봐요..,!
어서와요 비나주😀 -
884 윤하주 (GvjhGyGxeY) 2021. 4. 5. 오후 7:34:50월요일 조와~!!!!!!!!!!!!! >>>>>>>>::::::::33333333!!!!!!!!
-
885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7:36:16언제나처럼 퇴근->밥->샤워 루트를 타고 갱신하는 캡틴이에요!
다들 월요일 수고했어요! -
886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7:49:12일단 막 퇴근을 했으니 좀 더 쉬었다가 저녁 9시가 넘어서 일상을 구해보던지 뭘 하던지 해야겠어요.
지금은 쉬어야겠어요. 피곤해! -
887 윤하주 (GvjhGyGxeY) 2021. 4. 5. 오후 7:51:34다들 월요일 고생 많았어! 캡틴도!
나도 일단은 좀 쉬어야겠당.... ;3c... -
888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7:58:10윤하주도 고생했어요!
퇴근하고 난 직후는 푹 쉬기에요! 다들!
학생 분들도 공부 열심히 했으니 푹 쉬기! -
889 소금주 (P98u0TVciM) 2021. 4. 5. 오후 8:20:14등.장.
새벽1~2시까지 달리고도 오늘 쌩쌩하신 분들의 체력이 부럽습니다 ;_; -
890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후 8:27:04윤하주도 소금주도 어서오세요
-
891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8:31:46어서 와요! 소금주!
쌩쌩한 분들의 체력은 부럽지요. 정말로 말이에요.
저도 그 체력 반만 주세요! -
892 안나주 (cA.sVVP65o) 2021. 4. 5. 오후 8:42:28<부장님!>
저번 연구소 습격 상황 당시 여명 단원의 동선을 기록한 자료가 있을까요?
확인하고 싶은 게 있어서요!
<귀여운 딸기 스티커를 찾은김에 그냥 붙였어요
-요안나
잠깐 갱신하고 가요...!
일상...일상이 돌리고 싶어요 선생님....................
근데 돌릴 짬이 안나네요 흑흑 일단 게시판의 용도대로 써봤어요:3.... -
893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후 8:45:42안나주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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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8:51:48어서 와요! 안나주!
게시판에 붙인거 확인했어요! 그럼 저는 답을 써서 달아둬야겠네요! 아무튼 안녕히 가세요! -
895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9:06:05어느 정도 휴식도 취했겠다.
일상 가능으로 돌려놓을게요!
정우를 만나고 싶다. 할 이야기가 있다. 상황극을 같이 돌려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얘기해주세요!
물론 꼭 해야 하는 건 아니니까 현생과 컨디션을 우선해주세요! -
896 소금-훈련 (P98u0TVciM) 2021. 4. 5. 오후 9:38:28>>0
[C분류 강제 개발 유도용 암실의 개선할점]
"......"
손바닥에 묻은 땀방울이 펜을 따라내려가 종이의 잉크와 섞여 글씨의 형체를 알아볼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음에도 이를 빠드득 갈며 막힘없이 보고서를 적어내려간다
[...이 시설은 냉난방 관리에 좀더 신경을 써야 할것...]
[...정신적으로 몰아붙이는게 아니라 육체적으로 고문하는 장치에 가까움...]
[...이미 개발이 완료된 학생에게도 계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으나...]
[...냉난방 개선이 불가하다면 가까운 샤워설비가 요구됨.]
"그 손톱자국이 뭔가 했다. 폐소공포증에 걸리기도 전에 쪄죽게 생겼으니."
마지막 줄 아래에는 '차라리 머리를 한번 더 쪼ㄱ"라고 썼다가 아니다 싶었던지 수정테이프를 찾다가 어쩔 수 없이 가로줄 세번으로 굵게 그어버린다
그와 동시에 땀에 미끄러진 펜이 땅바닥에 떨어졌음에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시설을 떠나버린다 -
897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9:40:07어서 와요! 소금주!
아니. 그런데 대체 소금이는 어디서 뭘 하고 있는건가요?! (동공지진) -
898 소금주 (P98u0TVciM) 2021. 4. 5. 오후 9:45:43평범한 훈련시설 체험이었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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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9:48:18어째서 평범한 훈련시설의 벽에 손톱자국이 있는거죠?!
역시 인첨공 훈련 시설 무서운 것이에오.. -
900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후 9:50:31소금주도 캡틴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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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9:52:56인사를 또 다시 주시다니!
그렇다면 시현주에게도 인사를 줘야겠네요!
안녕하세요! -
902 소금주 (P98u0TVciM) 2021. 4. 5. 오후 9:53:35시현주도 캡틴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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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9:55:51특히나 오늘은 좀 더 조용한 편이네요.
하지만 주말이 되면 또 시끌벅적해질테고 오늘은 다들 쉬어가는 시간인듯 하니 느긋하게 있는 것 또한 재미죠! -
904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후 9:58:24저번 주말에 좀.. 많이 당겨쓴 분이 많아보였으니까요.
저는 간단하게 진단이나 해봐야겠군요. -
905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10:01:02주말이라.
확실히 게임을 한다고 상당히 체력을 많이 쓰긴 했을테니까요.
그런만큼 쉴 때는 푹 쉬기에요! -
906 소금주 (P98u0TVciM) 2021. 4. 5. 오후 10:01:44메인 에피소드보다 더 재미있었던 이벤트였죠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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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10:02:30이럴수가! 메인 에피소드보다 더 재밌었다니!
메인 에피소드를 더 재밌게 만들어야겠군요! (아냐) -
908 소금주 (P98u0TVciM) 2021. 4. 5. 오후 10:07:45갑자기 닌자를 난입시켜서 떼몰살시키는 것보다 더 재미있게!(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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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10:09:35닌자 엔딩인가요?
좋아요. 엔딩 리스트에 하나로 넣어야..(안돼) -
910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후 10:10:30시현 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물고_난_수저
금금금수저요.
자캐의_목소리_톤
평소 말하는 목소리는 조금 높은 톤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역대가 매우 넓음이려나.
자캐가_만약_고양이라면
까만 털의 고양이. 완전레어 개냥이인 것 같을..까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911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10:17:15과연 금수저. 저렇게 깔끔하게 금수저로 통칭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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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나윤하 - 공부할래? 훈련할래? :3 (GvjhGyGxeY) 2021. 4. 5. 오후 10:17:45>>0
사람은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말을 자주 꺼낸다더라?
물론 그 생각이란건 문자 의미 그대로보단 그 개인의 정신상태라고 해석 된다던가....
자신에게 닥친 어떠한 일이라도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느냐,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임하는 태도가 달라진다는 거지.
가령 당장 시험시간이 다가오고 있는데 열심히 했음에도 그런 자신이 못미더워서 안절부절못하고 당황하는 것과, 그렇게까지 철저하게 한건 아니지만 뭐든 할 수 있는 것마냥 당당한 것은 그 뒤에 당연한 결과를 내놓는다 해도 그 결과마저 생각하는게 다르지.
좋은 결과가 나와도 침울해하거나 썩 좋지 않다 해도 그러려니 하는 것을 보면, 역시 사람은 그런 자기암시에 상당히 잘 휘둘리는 생물 같단 말야.
하지만 그게 마냥 나쁘지도 않은게, 그런 자기암시는 때때로 자신을 속일 수 있을만큼 강해지면 일종의 탈출구를 만들어주기도 한다지?
보통사람들이라면 패닉이 될만한 일도 아무렇지 않게 머리를 굴리면서 위기를 탈출한다던가 말야.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흙을 먹고 있었어!"
사탕을 담아둘만한 유리병 안에 있는건 흔히 볼수 있는 알록달록한 돌들, 그리고 흙과 하얀 곰팡이 조금이었지.
어딜 가나 볼 수 있는 친숙한 겉모습이지만 이것만큼 달달한게 없단 말야.
그.... 브랜드 명이 뭐랬나....
마시쪙 흙흙?
"맞아! 사실 과자가루에 돌모양 초콜릿이랑 크림이 좀 들어간 것 뿐이야~ 이거 만드느라 얼마나 고생했는데!" -
913 윤하주 (GvjhGyGxeY) 2021. 4. 5. 오후 10:19:17피곤에 쩔었졍 흙흙.... _(;3ㄱ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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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10:20:28어서 와요! 윤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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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윤하주 (GvjhGyGxeY) 2021. 4. 5. 오후 10:21:33안뇽~!!!!! :::::33333!!!!!
역시 월요일은 겁나 쎄서 다들 죽어있구나!! -
916 찬율주 (ziGH1FQnfE) 2021. 4. 5. 오후 10:23:21오늘도 4 수업에 휘둘리고온 찬율주 갱신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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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후 10:23:35다들 어서오세요.
금수저 위에 다이아나 비브라늄 같은 걸 넣을까 고민했지만.
지금의 시현은 잘 실감하지 못하여 그냥 금수저 정도구나 라고 막연하게 알고 있기에. 금수저라 적었습니다. -
918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10:24:31>>915 아무래도 다들 피곤할수도 있으니까요! 어제 늦게까지 놀기도 했으니까요!
>>916 어서 와요! 찬율주! 고생했어요!
>>917 다이아와 비브라늄. 그런 집안의 자제의 머리를 가르고 실험을 하다니. 인첨공의 연구원들은 모두 간이 부었어! (아냐) -
919 소금주 (P98u0TVciM) 2021. 4. 5. 오후 10:26:18윤하주 찬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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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후 10:26:29어서오세요 찬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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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윤하주 (GvjhGyGxeY) 2021. 4. 5. 오후 10:27:16찬율주도 어서오너라~! 다들 열심이구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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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후 10:29:13시현: 에 저 다이아임까.
시현주: 너하고 관련되어서 기부한 기부금액만 최소 n억 단위다 요녀석아. -
923 찬율주 (ziGH1FQnfE) 2021. 4. 5. 오후 10:31:20다들 안녕하세요!!
찬율의 수저는..! 맨손..! -
924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10:32:08어째서 갑자기 수저 싸움이 되고 있나요?!
그렇게 따지자면 정우도 그냥 평범한 수저일 뿐이에요! -
925 비나주 (1J2gfpofZ2) 2021. 4. 5. 오후 10:32:39(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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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10:32:55비나주도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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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찬율주 (ziGH1FQnfE) 2021. 4. 5. 오후 10:35:12어서오세요 비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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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후 10:35:25비나주도 어서오세요.
뭐... 그냥 평화로운 평범한 가족이었다면 오히려 나았을지도 모르겠군요. 시현은 인첨공에 와서 조금 망한 것에 가까워서. -
929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10:37:33요즘 게시판에 메모지 안 보이게 숨기는 것이 유행하고 있나요?
오늘만 해도 두 개나 보이는데?! -
930 윤하주 (GvjhGyGxeY) 2021. 4. 5. 오후 10:39:18두개!!! 두배가 돼!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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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10:40:52보아하니 일상을 돌리긴 힘들어보이니 다음 스토리 예고편이나 깔아보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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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비나주 (1J2gfpofZ2) 2021. 4. 5. 오후 10:43:27안녕~ 월요일인데도 활기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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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스토리 예고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10:49:07[프로퍼티 매니퓰레이션 레벨 2 능력자. 김신월 1학년]
"......"
부실에 앉아있는 정우는 가만히 해당 자료를 바라보았습니다. 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겨우 얻어낸 데이터입니다. 아직 사라지지 않은 프로퍼티 매니퓰레이션 계열의 능력자 중 레벨 2는 이 학생 뿐이었습니다. 데이터를 얻어낸 이후, 자신이 알게 모르게 계속 지켜보고 있어서 그런지 아직 별다른 이상 증세는 없었습니다. 여명이 움직일 분위기도, 그 외 다른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지만 사건이 끝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른 능력자, 차보람은 안티스킬에서 보호 중이고 보호 조치를 받으며 무사히 잘 있다고 하니 그 부분은 걱정이 없겠다고 생각하며 정우는 다시 한 번 데이터에 담겨있는 사진을 바라봤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이대로 계속 있을 순 없어. 그렇다고 여명과 정면충돌을 각오하고 싸울 수도 없는 노릇이야. 복잡하네. 퍼스트클래스들은 세아를 제외하면 다들 방관을 유지하고 있으니."
대체 어어떻게 해야할까. 그렇게 생각하며 정우는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안티스킬에게 사건은 넘어갔지만, 일단 자신은 부장이기도 하고, 퍼스트클래스로서 협조하고 같이 조사를 하는 중이기도 하고 신월을 지켜봐야 하니, 요 근래 부실의 부장 자리는 계속 비어있는 상태였습니다. 물론 어쩌다가 만난다고 하더라도 부원들이 볼 수 있는 것은 정우가 인사만 바로 하고 초콜릿을 입에 물고 나가는 모습 뿐이었을 것입니다.
"일단 조금 더 지켜볼까."
하품을 크게 하며 정우는 부실 밖으로 나섰습니다. 지금 그 신월이라는 애는 어디에 있을까. 또 알게 모르게 따라지면서 지켜봐야겠다고 생각하며 그저 발걸음을 옮기면서도 다시 하품을 하는 모습이 영 피곤한 모양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저지먼트 부원들에게 협조를 부탁해야겠지만, 사건에서 손을 떼길 원하는 정우였기에 그것을 실제로 응할지는 모를 일이었습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D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얘기해야겠지. 그 애들이 직접 조사한 거니까."
차후 정기 소집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 자리에서 아마 이것저것 이야기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뒷 이야기는 토요일에! -
934 윤하주 (GvjhGyGxeY) 2021. 4. 5. 오후 10:53:40쉬는 날이 있으니 일하는 날도 있지!
돌진하라 코뿔소! >>>>>:::::33333!!!!! -
935 윤하주 (GvjhGyGxeY) 2021. 4. 5. 오후 10:54:04그리고 비나주 어서와라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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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시후(천영) - 훈련 (yxOJqwNDH.) 2021. 4. 5. 오후 10:59:23"......쟤 뭐하는 거야?"
"아, 쟤 시후라는 이름이었던 거 같은데. 소문에 의하면 며칠 전에 전학 왔는데 밝고 명랑하고 귀염상 미인임에도 불구하고 좀 이상하대."
"그런 거 같네..."
수군거리던 여학생 둘은 저 멀리에서 노란 형체가 다가오자 황급히 도망쳤다.
옆으로 돌기를 하며 복도를 돌아다니고 있던 시후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고개를 갸웃했다. 왜 도망치는 거지?
/잠수... -
937 스토리 예고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11:01:45어서 와요! 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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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11:02:02오늘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이 판을 터트리고 자러 갈 수 있을까요?
그것이 궁금해졌어요. -
939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후 11:06:03글쎄요. 그건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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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11:07:52명답이로군요!
하지만 잡담을 하면 터질 수도 있겠죠!
아무튼 이번주는 예정대로 스토리 진행이에요! 어디로 튈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분들이 어디로 튀어도 전개는 이어질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자유롭게 해주세요! -
941 노을-훈련(24) (lIO9IAd2OY) 2021. 4. 5. 오후 11:12:43>>0
"아야!"
훈련을 하다가 연산을 실수하는 바람에 야구공에 이마를 얻어맞았어요. 빗겨맞아서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었지만 너무 아파서 속상해요. 진짜 짜증 나.
"오늘따라 왜 이렇게 집중을 못 해여? 봄이라도 타나 보져?"
"에? 그런 거 아니에요!"
새로운 선생님은 구렁이처럼 눈치가 빨라요. 마음이 술렁거리는 걸 어떻게 알았을까요. 자꾸만 딴생각이 들어서 훈련에 집중할 수 없는 하루였습니다.
17386*0.97=16864.42
능력 계수 : 16864 -
942 노을-주란 (lIO9IAd2OY) 2021. 4. 5. 오후 11:13:27>>725
"아히히히 이게 뭐예요! 이상해!"
주란이가 들고 온 의상을 보며 자지러지게 웃는 노을이었습니다. 응애가 된 데다가 괜스레 들떠서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하고많은 디자인 중에 하필이면 밀리터리 패턴이라뇨! 심지어 예닐곱 살 유아가 입을 사이즈인데 말이에요. 이건 디자이너가 잘못했다! 완전 안 팔릴 것 같아! ...는 노을이의 생각이에요. 실제로 밀리터리 패턴 은근히 인기 많죠! 아이들도 참 좋아하고 말이에요.
"다른 거, 다른 거!"
생각보다 넓은 매장에 시선의 높이가 엄청 낮아져서 그런지 까치발을 드는 걸로도 모자라서 폴짝폴짝 뛰며 주위를 신나게 둘러보는 노을이에요. 아동복 매장은 이런 느낌이었구나. 만약에 노을이가 진짜 이 나이 때에 부모님이랑 이런 곳에 와서 지금처럼 생각할 수 있었다면 쇼핑이 더 재미있었을 것 같아요. 어렸을 때는 아무것도 몰랐으니까요. 왠지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었어요.
"아. 저거!"
순간 무언가를 발견한 노을이가 눈을 반짝이며 어디론가 도도도- 달려갔어요. 파스텔톤 노란색, 하얀색 원피스예요. 밑부분에 주름이 살짝 있어서 그렇게 밋밋하지도 않아요. 너무 무난한가? 싶었지만 무난한 게 제일이라고 생각하는 노을이니까요. 그런데, 주란이처럼 옷을 꺼내려고 까치발까지 들어보지만 옷걸이에 손이 닿지 않는 거예요. 확! 중력장을 써버릴까도 싶었는데, 그러면 옷걸이가 와르르르- 무너져 버릴 것 같아서 참아요. 그리고는 주란이를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아히히 웃으며 옷들을 가리켜봐요. 아무래도 내려달라는 것 같아요. -
943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후 11:14:00노을주도 안녕하세요. 잡담하다 보면 터질 건 터지겠지요.
가벼운 질문이라도 받아볼까요. -
944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11:15:04어서 와요! 노을주!
가벼운 질문이라. 주말간의 이런저런 질문으로 이미 다 털릴대로 털리지 않았나요? 사람들?
그래도 이것저것 따져보면 나오는 법이죠!
그렇다면 시현이의 현 목표는 무엇인가요? -
945 노을주 (lIO9IAd2OY) 2021. 4. 5. 오후 11:15:33가까스로 구몬 완료!!
다들 안녕하세요~ 늘어지는 월요일 밤이에요. -
946 윤하주 (GvjhGyGxeY) 2021. 4. 5. 오후 11:16:51크킄 털리지 않은 내가 승리자다. >:3
왜냐면 난 알아서 터는 사람이기 때문이지! (?) -
947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11:18:06>>945 월요일이란 원래 그런 법이죠!
>>946 그 말은 즉슨 저를 털어주세요! 라는 것이죠? (아냐) -
948 노을주 (lIO9IAd2OY) 2021. 4. 5. 오후 11: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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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후 11:19:21>>944 기분나쁜 얼굴과 목소리를 터는 것이겠지요. 그걸 위해선 좀 더 계수와 레벨을 올려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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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윤하주 (GvjhGyGxeY) 2021. 4. 5. 오후 11:19:24>>947 :3! 털어가라우! 탈탈 털어가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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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11:20:53>>949 기분 나쁜 얼굴과 목소리라니. 대체 시현이는 뭘 노리는 건가요?!
>>950 그렇다면 윤하는 주말에 저지먼트 멤버 중 한 명과 논다면 누굴 고르시겠나요? 그냥 심심한데 얘 불러야지! 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는? 이라는 느낌이에요. -
952 노을주 (lIO9IAd2OY) 2021. 4. 5. 오후 11:21:20wa! 진실게임 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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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11:21:46이리 되면 정우도 질문 받아요! 라고 해야겠지만..
지금 시점에서 정우에게 질문이 나올만한 것은 딱히 없어보이니. 모두의 문답을 지켜보는 쪽으로 가는 것이에요. -
954 노을주 (lIO9IAd2OY) 2021. 4. 5. 오후 11:22:42노을이는 질문 받은 적이 없는데 털게 없어서 못받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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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후 11:22:50>>951 보낸 것에 있는 그겁니다 그거. 매도를 퍼붓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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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11:24:03>>955 (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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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11:27:03꼭 털어야한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니까요.
이를테면 노을이의 현 목표라던가 그런 것을 물어볼 수도 있는 거니까요. 그러니까 답해주시죠! -
958 노을주 (lIO9IAd2OY) 2021. 4. 5. 오후 11:30:00진노을의 악몽을 담은 오카리나.
......이런.
손님께서 원하시던 게 악몽을 담은 악기가 맞으신가요?
......아직 깨닫지 못했군요. 당신에게 그건 중요치 않다는걸.
#마녀의_악기점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7069
후후후... 악몽의 오카리나?
오카리나 하니까 켈틱한 음악이 떠오르네요.
갑자기 중세 판타지 AU 마렵다!
>>957 현 목표는 동기, 선배들이랑 많이 친해지는 거래요!
그리고 4레벨! -
959 세화주 (ENTcpojasA) 2021. 4. 5. 오후 11:30:29>>953 과연 그럴까~~!! 예전에 오너배 이미지게임에서 내가 태란주한테 받았던 질문이지만 만약 정우가 스킬아웃이었다면 어떤 스킬아웃이 되어있을까! 진짜로 그럴일은 없으니 if 상황으로 가정해서 :3
가능하면 다른 캐들도 if 상황으로 만약 자캐가 스킬아웃이었다면 어떤 스킬아웃일까 하는 질문에 답해주면 세화주가 좋아해 X3 월요일이니까 다크다크하게 가보자~~! (????? -
960 윤하주 (GvjhGyGxeY) 2021. 4. 5. 오후 11:33:09에잇, 그냥 심심한데 부르면 아무나 랜덤으로 골라서 부르지! >:3
누구랑 놀고싶다! 해서 노는 거다! 그게 빵순이가 노는 법이다!
[어디서 놀까 => 누구랑 놀까]가 아니라 [누구랑 놀까 => 어디서 놀까]인 것이다!!
후후.... 이런 걸로 기회를 날려먹다니, 윤하를 너무 만만하게 보고 있군 캡쨩.... (아무말 대잔치)
글쎄.... 사실 캐입시점에선 아직은 다 거기서 거기인지라.... 뭔가 크게 거쳐간 것도 없구....
확답하긴 좀 힘들군! -
961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11:33:46>>958 오카리나라. 시간의 오카리나라는 게임만 떠오르는 저는 글러먹은 거예요. (절레)
암튼 많이 친해지는 것이군요! 친해지는 것은 좋은 것이죠! 도전! 레벨4!!
>>959 어서 와요! 세화주!
정우가 스킬아웃이라. 정우는 아마 뒤에서 지휘나 하는 그런 애일 것 같은데.
하지만 스킬아웃이 문제가 아니라..(입 꾹 막기)
아무튼 스킬아웃으로만 답을 하자면 능력도 능력인만큼 그냥 뒤에서 백업하다가 불리하다 싶으면 바로 손절하고 사라지는 그런 이일 거예요. 친한 애들은 챙겨서 방어해주면서 달아나지만 그게 아니면 그냥 바로 버리고 가버리는 그런 느낌이 되겠네요.
아마 철저하게 자신과 자신 주변의 이들의 이득과 손해를 따져가면서 움직일 것 같고요. 조금 비정할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것을 궁금해할 줄은 몰랐는데! -
962 궁주란 (Bj62V5ZzIA) 2021. 4. 5. 오후 11:34:10>>0
실력 향상에 중요한 것은 꾸준한 반복이다. 노력의 정도 역시 중요하다지만 반복된 학습 역시 전자에 못지 않은 인정을 받아야 한다 생각한다.
이것이 무슨 의미냐? 그것은 즉 온 세상이 날 더욱 기특하게 여겨줘야 하지 않겠냐는 말이다! 매일매일 사소하고 성실하게 능력을 쓰고 있으니 얼마나 착해! 이쯤되면 누가 칭찬이라도 해 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라고, 가련한 고등학생은 연구소 과제 스트레스에 시달린 나머지 급발진을 해버렸다.
주란은 갑자기 책상을 탕! 내리치고선 벌떡 일어났다. 그러고선 몸을 푹 숙여 기숙사 벽 너머로 머리를 들이밀어버렸다.
"헤이!! 민초야,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왁!!!!!!!!!!"
물론 벽 너머는 생판 모르는 옆방 기숙사생의 생활공간이었다. 난데없는 습격에 옆방 학생이 불쑥 튀어나온 똘망똘망한 얼굴에 반사적으로 베개를 던졌다. 웬일로 공주는 이번에는 공격을 피하지 못했다. "욷." 빡친 고양이에게 뚝딱 얻어맞은 개 같은 표정으로 주란이 얼굴을 찡그렸다.
"아, 아, 아아아아아아니 누구세요?????"
"옆방! 심심한데 나랑 넷**스 볼래?"
"예?"
공주는 직감했다. 이 친구, 상당히 만만하고 잘 휘말리는 성격이다!
……이윽고 주란은 얼렁뚱땅 옆방으로 넘어가서 옆방 학생과 드라마 두 편을 해치우고 유유자적하게 떠났다. 야호! 개운하고 의미 있는 여가였다! -
963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11:34:40>>960 그래도 얘랑 같이 하루 놀아보고 싶다 이런 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정우도 막 특별히 그런 건 없으니 할 말은 없네요. (납득) -
964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11:34:53어서 와요! 주란주!
-
965 윤하주 (GvjhGyGxeY) 2021. 4. 5. 오후 11:35:10나윤하의 비틀린 애증을 묻어놓은 첼로.
소리가 날 수 있을지 의아할 정도로 앙상한 골격과 소름 끼치는 순백색 외형은 마치...... 잠깐. 설마 백골로 만들어져있는 건가요?
무겁게. 하지만 속삭이듯 울려 퍼지는 악기 소리는 무덤들 사이로 울려 퍼지는 이름 모를 자장가를 닮았습니다.
누군가의 피를 먹고 자라는 음악소리는 당신의 오랜 소원을 이루어줄 겁니다.
의뢰의 댓가는 없습니다. 이미 그 사람이 충분히 지불했으니까요.
......후회는 없으신 것 같으니 그나마 다행이군요.
#마녀의_악기점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7069
WA! 첼로! (두둥탁) -
966 노을주 (lIO9IAd2OY) 2021. 4. 5. 오후 11:35:18>>959 세화주 안녕하세요! 재미있는 질문이다!
노을이는 멘헤라 스토커 느낌이지 않을까 막연히 떠올라요.
이미지 정도만! -
967 윤하주 (GvjhGyGxeY) 2021. 4. 5. 오후 11:36:39물논 캐입시점일 뿐이지 오입으론 있을걸? 아마도,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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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윤하주 (GvjhGyGxeY) 2021. 4. 5. 오후 11:37:12다 들 새벽에 오는구만!!!!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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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노을주 (lIO9IAd2OY) 2021. 4. 5. 오후 11:37:29wa! 비틀린 애증! 다크다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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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시현주 (GoKwOTvhws) 2021. 4. 5. 오후 11:37:40시현이 스킬아웃이라.. 생각해본 적은 없으나. 능력이 유지되었을 경우에는 능력이 없는 척 굴며 정보 수집하는 그런 쪽이었을 것 같네요. 앞쪽에는 거의 나서진 않겠군요.
능력이 없는 if로 스킬아웃이라면 자경단 쪽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능력이 없는 if가 더 건전해보이는 건 착각이 아닙니다. -
971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11:38:29어제 마지막 이미지게임에서 정우가 뿌린 티켓이 만약 인첨공마켓에 올라와있다면..
정우가 다시 회수해서 지갑에 넣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그런 이야기가 아마두!
정우:이걸 팔아?
정우:그냥 혼자 갔다와야겠네. -
972 노을주 (lIO9IAd2OY) 2021. 4. 5. 오후 11:39:46>>971 혼자? 에이 혼자?? 정우는 같이 가고 싶은 사람 없대요?
-
973 윤하주 (GvjhGyGxeY) 2021. 4. 5. 오후 11:40:38윤하가 스킬아웃이라면....
평범하게 그래피티 빌런이지 않을까...? :3c
여기저기 은하계 만들면서 낙서하기!
그리고 삥뜯는 애들한테 돈쭐내주기! >:3 -
974 노을주 (lIO9IAd2OY) 2021. 4. 5. 오후 11:41:54아고 늦었지만 주란주 어서와요!!
이야... 다들 스킬아웃 되면은 짱재밌겠다 ㅋㅋㅋㅋㅋ -
975 세화주 (ENTcpojasA) 2021. 4. 5. 오후 11:42:46안뇽안뇽묭 :3 주란주도 어서와~~
>>961 입 꾹 막기라니 그것은 비설..?! 비정하지만 친한 사람들한테는 한없이 든든한 그런 느낌이겠군 :3 이득과 손해가 어찌보면 제일 중요하기도 하니까! 지휘관 정우정우라니 멋지구 그렇다 X3
>>966 멘헤라.. 스토커..?! :0 노을이는 많이 무서운 이미지를 갖게 되는군 :3c (파들파들
>>970 시현이도 주로 후열에서 활약하게 되겠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착각인가 했는데 아니었군 :3 능력을 가지면 다들 무서워져.. -
976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11:43:05>>972 같이 가고 싶은 사람이라고 하면 사실 시간이 난다면 누구나 해당이긴 한데 정말로 굳이 꼽자면 비나나 세화 둘 중 한 명에게 이전 이벤트 관련으로 감사겸 빚 갚기 식으로 같이 가지 않겠냐고 할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사실 동생과 제일 가고 싶어하는 것은 안 비밀이래요.
그 동생은 친구들과 같이 간다고 했으니 티켓을 만약 회수하면 그냥 정우 혼자서 바람 쐬러 갔다오는걸루!
뭐야. 다들 스킬아웃이 되도 별로 안 위협적이고 착하잖아! -
977 시현주 (xYT0j9q0FA) 2021. 4. 5. 오후 11:44:21시현 의 다 타버리고 재만 남은 분노를 벼려놓은 가야금.
소리가 날 수 있을지 의아할 정도로 앙상한 골격과 소름 끼치는 순백색 외형은 마치...... 잠깐. 설마 백골로 만들어져있는 건가요?
악기 소리는 분명 감미로울 테지만...... 귀는 막아두는 것이 좋을 겁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듣는 이의 감정과 충동을 부추겨 파국으로 치닫게 만들 테니까요.
미쳐버린 사람만이 들을 수 있는 음악소리는 당신의 잃어버린 기억들을 남김없이 모조리 떠오르게 해줄 것입니다.
의뢰의 댓가는 필요 없겠군요. 나중에 차차 지불하게 될 테니.
당신의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즐거운 유희거리가 되었으면 좋겠군요.
#마녀의_악기점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7069
매우... 작두군요. -
978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11:44:32비설이라면 비설이겠네요.
일상으로 밝혀낼 수도 있겠고 아예 안 나올 수도 있겠고 스토리가 흘러가면 자연스럽게 나올지도 모르고 모카딩거의 설정이라는 거예요. -
979 세화주 (ENTcpojasA) 2021. 4. 5. 오후 11:44:50인첨공마켓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찬율이가 다른 사람들한테 잘 양도하기를..!
>>973 평범한 그래피티 빌런 윤하 귀엽잖어..! 만약 스킬아웃이었담 스트레인지가 스페이스가 되었을지도 모르겠어 :3 근데 마지막 도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980 윤지희 (UwGyikUtkw) 2021. 4. 5. 오후 11:45:26>>0
'자연 상태의 인간은 선하지만, 문명에 의해 타락했다.'
'선과 악, 그 사이에는 어떤 관계도 없으며 우리는 항상 선해야 한다.'
'선의 끝은 악이자, 악의 끝은 선이다.'
많은 말들이 있지만 그 어떤 것도 확실하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인간들 자신 스스로에 대해서 확답 할 수 있는 것이 과연 얼마나 될까?
간혹, 인첨공에서는 그것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생각 될 때가 있다. 아직 채 성장하지도 않은 청소년들. 능력이란 꼬리표를 달고 서로와 서로를 시험에 들게 한다.
거기서 찾아낸 자기 자신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인간 본연의 모습이란 무엇일지, 그들은 찾아내고자 하는 것이다.
만약 정말 그렇다고 한다면, 글쎄. 과연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지. 어디에는 이면은 있기 마련인데.
때로는 인간정도로 오래 산 늙은 고양이가 초연한 눈빛을하고 그 본질을 꿰뚫어 보고 있다고 생각 될 때가 있다.
나는 그래서 그것을, 직접 물어보기로 했다. 인네이트 폴리글랏이라면 할 수 있지 않을까.
"야오오옹. 착하지. 야옹."
"캬아아악-"
음, 아직은 이른 접근이었구나. -
981 지희주 (UwGyikUtkw) 2021. 4. 5. 오후 11:46:08지희주 갱신. :> 다들 안녕. 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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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11:46:32어서 와요! 지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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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주란주 (Bj62V5ZzIA) 2021. 4. 5. 오후 11:47:16모두 안녕안녕안ㄴ녕안녕~~~~~~~~ 끝내주는 월요일 끝자락이네!!!!
>>959 스킬아웃이라면 필연적으로 초능력x인 자경단 or 범죄집단이겠지!!!
자경단 쪽으로 간다면 원래 개념 그대로 철저하게 탄압으로부터 자기방어(말 그대로 본인만)만을 위한 자경 활동으로 갈 것 같구 :3
절망편으로 범죄집단이라면 음..,,,, 음....
여명 같은 데 들어가서 능력자를 데코레이션으로 넣어서 신.꾸♥(신호등 꾸미기♥)할 것 같아(?) -
984 세화주 (ENTcpojasA) 2021. 4. 5. 오후 11:48:09모카딩거의 설정..! 어떻게 될지는 투 비 컨티뉴같은 느낌이군!
지희주 어서와~~ 물론! 지희주는 월요일 잘 보냈어? -
985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11:48:20여명에 들어가면 안되는 것이에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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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11:48:50>>981 월요일이지만 월급을 받고 많이많이 행복한 하루에요.
이제 저는 한달동안 더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캡틴이에요! -
987 윤하주 (GvjhGyGxeY) 2021. 4. 5. 오후 11:49:54주란주란이랑 지희주 어서와라!! >>>>>:::::33333~~~~~
흑흑.... 배고파.... 뭔가 먹고싶어져.... -
988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11:50:27아무튼 베리베리 카페에서의 일상은 목요일 0시. 그러니까 수요일까진 돌리실 수 있어요.
일단은 이벤트이긴 한데 다른 상황을 돌려도 상관없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왕게임이나 진실게임. 그거 일단은 다 정사처리니까 일상에서 장난식으로 이야길할수도 있겠죠 아마!
그런 부분에 대한 제한은 없으니 자유롭게 해주세요. -
989 세화주 (ENTcpojasA) 2021. 4. 5. 오후 11:50:35>>983 신.꾸 도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주란이가 여명 들어갔다면 능력자가 신호등에 박혀있었을지도.. 몰랐겠군 :3 본인만을 위한 자기방어도 좋지! 자기자신을 지키려는건 아주 좋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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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지희주 (UwGyikUtkw) 2021. 4. 5. 오후 11:50:46캡틴이랑 주란주랑 세화주 안녕~ 후후 물론 잘 지냈지! 어제는 늦게 자는 바람에 조금 졸리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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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시현주 (keo/SmFW6M) 2021. 4. 5. 오후 11:50:47다들 어서오세요.
시현의 테마곡 후보를 듣는데. 꽤 좋은 곡이군요. -
992 윤하주 (GvjhGyGxeY) 2021. 4. 5. 오후 11:50:49스페이스 스트리트!!!!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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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노을주 (lIO9IAd2OY) 2021. 4. 5. 오후 11:50:49지희주도 안녕하세요!!
아닠ㅋㅋㅋ >>983 막줄 능력자를 '신고' 다닌다고 잘못봤어... 무서웠어요 ㅋㅋㅋㅋㅋ
뭔가 여명 들어가게 되면은 19금밖에 안 떠올라~ -
994 지희주 (UwGyikUtkw) 2021. 4. 5. 오후 11:51:43윤하주 안녕~ 지금 배고프면 큰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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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지희주 (UwGyikUtkw) 2021. 4. 5. 오후 11:52:07시현주도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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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Captain ◆ABgtXke9Vs (eENKsdixm.) 2021. 4. 5. 오후 11:53:26여명은 잔인하고 위험한 집단이니까요.
단순히 양아치 학생이 설치고 다니는 그런 곳이 아니라 정말로 능력자 사냥꾼들이 모여있는 집단이기도 하고요.
정우가 늘 말하지만 만나게 되면 싸우지 않고 피해가는 것이 제일 좋아요.
여명:패러사이트 한 사발 드셔보실래요? 능력자님? -
997 주란주 (Bj62V5ZzIA) 2021. 4. 5. 오후 11:54:54지희주도 안녕~~~~~~~~~!!!!!!!!!!
>>985 앗 실수해따 딱콩!(?)
그치만 어디까지나 if니까~ 본편 공주는 저렇게 되면 안 된다고 배웠으니까 괜... 괜찮을거야... ◐◐
>>988 오케이~~~~!!!
일단 일정이 다 끝나면 정주행부터 빡세게 해봐야겠구만,,,,,,,,,,,,
>>989 뭐든지 ~꾸미기를 붙이면 러블리해진다구 >.<♥(?) -
998 호치주 (zkANEKaswU) 2021. 4. 5. 오후 11: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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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윤하주 (GvjhGyGxeY) 2021. 4. 5. 오후 11:56:09>>996
윤하: "Oh, I'm die. Thank you forever."
(웃음 + 퍼엉) -
1000 주란주 (Bj62V5ZzIA) 2021. 4. 5. 오후 11:56:15으악 아니웨벌써 12시 다 돼가지??????
판만 터뜨리고 난 다음에 가봐야겠다..... 모두 미리 안녕안녕,,,,, -
1001 주란주 (Bj62V5ZzIA) 2021. 4. 5. 오후 11:56:26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