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84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 11.마술 같지만 마술이 아냐! (1001)
마술 사이드는 없어요 ◆ABgtXke9Vs
2021. 3. 30. 오후 9:58:08 - 2021. 4. 2. 오전 2: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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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마술 사이드는 없어요 ◆ABgtXke9Vs (DoaCdH18tY) 2021. 3. 30. 오후 9:58:08※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저도 잘 몰라요.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직,간접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이벤트와 스토리는 토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전날이나 당일 알려드립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시트 통과일로부터 5일간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0일간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7232/recent
설정: https://url.kr/6rwp2u
뱅크: https://url.kr/724pxo
웹박수: https://url.kr/am83ro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uk72tx
저지먼트 게시판: https://url.kr/tof1uw
위키: https://url.kr/mbk9c4
만우절 기념 이벤트 : situplay>1596247729>443 -
1 은하주 (qXz4F8PbP2) 2021. 3. 31. 오전 12: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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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나주 (WTz1/MZKHI) 2021. 3. 31. 오전 12:45:04타코야끼 뽀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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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전 12:45:0611판을 띄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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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전 12:45:53오늘도 고통받는 뽀쓰에게 타코야끼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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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은하주 (qXz4F8PbP2) 2021. 3. 31. 오전 12: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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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세화주 (vIeM1PUMtI) 2021. 3. 31. 오전 12:46:50situplay>1596247775>1000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올 겨울엔 우리 보스 머리에 가발이라도 놔드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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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전 12:48:51이제 여명 보스님이 포스를 되찾는 방법은 첫등장때 모두의 눈앞에서 아이기스를 쓰러뜨리는 것 뿐이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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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비나주 (WTz1/MZKHI) 2021. 3. 31. 오전 12:50:03>>7 동네사람들~ 타코야끼가 딸기를 잡아~! (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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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은하주 (qXz4F8PbP2) 2021. 3. 31. 오전 12:50:39타코야끼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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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전 12:50:48>>7 아냐. 셀러리타스도 쓰러져야 포스있지!
정우정우만 쓰러뜨리면 분명 세아세아가 뽀쓰 머리에 가쓰오부시를 뿌릴 거거든. (?) -
11 주란주 (9kLIqBvwGU) 2021. 3. 31. 오전 12:51:06얍! 하고 동영상 올리기!
주란이 테마곡을 정한다면 이거 아닐까 싶어! 목소리도 이런 느낌이라고 생각중!!! >:3 사실 딱 들어맞는 건 아닌 것 같지만 그냥 몬가... 노래 느낌이 마음에 들어서 그냥 그런 걸로 정했다!!!!
라고 말하면서 나도 이제 가보도록 할게...... 으악 시간 멈춰 왜 이렇게 빨리 가는거냐구~~~~~!!!!!!
모두 잘자~~~~!!!!!!!! -
12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전 12:51:23.dice 1 5. = 3
다이스를 굴립니다 -
13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전 12:51:48드디어 다른 게 나왔군요.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시길 바랍니다. -
14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전 12: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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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전 12:54:11>>10 아마 셀러리타스가 보는 앞에서 정우정우가 쓰러지면 셀러리타스가 리미터 비슷한 것을 풀지도 모르기 때문에 그런 미래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에요. (도리도리)
>>11 주란이의 테마곡이라던가 목소리 느낌은 이런 느낌이로군요! 잘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일단 곡이 흥겨워서 절로 박자를 타게 되네요! 아무튼 잘 자요! -
16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전 12:54:59>>11 좋은!! 노래!!
주란주란주 잘자~!!!!! 주란이꿈꿔! -
17 세화주 (vIeM1PUMtI) 2021. 3. 31. 오전 12:56:01그라고보니까 슬슬 6시간이 또 지났구나 다이스야 굴러라~~!
.dice 1 7. = 4
>>7 앗.. 그렇게 된다면 멋지고 포스넘치는 타코야끼가 되겠군! (?
>>11 처음 듣는 노래! 하지만 느낌도 뮤비 분위기도 완전 짱이라고 생각해 중간중간 나오는 야경? 이라고 해야하나 그 느낌의 일러 넘 좋아.. 진짜 최고다 최고~~!!!! 주란주 잘자고 좋은꿈꿔~~ -
18 이름 없음 (9kLIqBvwGU) 2021. 3. 31. 오전 12:56:06앗!!!!! 자려고 했는데 다이스를 안 굴렸다는 게 생각났어!!!!!!!!!!!!
으아악 굴러라~~~~~!!!!!!!!
.dice 1 7. = 5
진짜 안뇽!!!!!!!! >:3 -
19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전 12:57:58>>15 뭣이?! 가쓰오부시로는 부족하다 그건가!
(캡틴: 하나도 이해 못했죠?) -
20 세화주 (vIeM1PUMtI) 2021. 3. 31. 오전 12:59:06통곡하는 요정 권세화
★★★
종족: 인간
직위: 후작
로드의 한마디: 조금 더 여유를 찾으면 좋으련만.
https://kr.shindanmaker.com/chart/977464-84d7c87d4595bf0c85d6d49a6fcee81ba2bde55b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64
>>14 윤하는 도덕이 제로구나..? 세화는 무려 능지가 빵점! 요정도 통곡할 능지의 소유자라서 통곡하는 요정이지! >:3 -
21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전 12:59:09다이스 굴리고 가는거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잉어킹 엔딩! -
22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전 12:59:32>>19 터진 타코야키가 된다는 이야기지요! (아냐)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여러분들의 캐릭터도 대표기술 하나 정도는 만들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예를 들면 원작의 미코토가 사용하는 레일건이라던가!
필수는 아니지만 대표기술 하나 정도 있으면 되게 멋지잖아요? -
23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전 1:00:56>>20 꺼이꺼이.... 우리 세화가 그럴 리가 없서!! ;;;;;33333ccc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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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비나주 (WTz1/MZKHI) 2021. 3. 31. 오전 1:02:01>>11 주란이...유기산 느낌이구나~! 뭔가 테마곡을 들으니까 그런 것 같기도~ 라는 생각도 들어~♡ 노래 역시 너무너무 좋다~ 잘자~
미지의 기록자 하비나
★★★★★
종족: 인간
직위: 용병
로드의 한마디: 다 좋은데 방어력이 좀.
https://kr.shindanmaker.com/chart/977464-925f2a3c8028b070b3114086e872f960e9c4c174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64
음~ 명성으로 못 데려오고 가끔가다 55000원으로 푸는 모 물속성 야근맨같은 느낌인데.. -
25 호치 - 비나 (t6leWrppxA) 2021. 3. 31. 오전 1:03:11호치는 강아지들만큼이나 기도문에 관심이 있었다. 기도를 듣고 나니 뭐랄까 경건해진 마음은 들지만, 개라서인가 큰 감흥이 드는 것을 느끼지는 못했다. 무덤덤한 눈동자는 깊이 어둠을 비춘다. 그저 만약 자기가 원래대로 온전한 사람이었다면, 저 기도를 듣고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하고 떠올리는 듯하다. 괴전파가 발신되는 일이 없었다면 수단을 입은 비나에게 기도를 받는 일도 없었겠지만.
아니, 어쩌면 태어나서 기도를 듣는 일 자체가 처음이다. 어쩌면 방금 실수로 성사를 받은 게 아닌가 하고, 호치는 번뜩 고개를 들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이것은 비나에게도 나름 큰일이다. 물고기에게 설교한 성 안토니오나 비둘기에게 설교한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의 이야기는 있어도 개에게 기도를 베푼 사제는 전례가 없지 않은가. 그런 생각이 든 호치는 고개를 양쪽 팔에 파묻고 가만히 생각에 잠겼다. '비나 선배님도 사제는 아니니까 괜찮겠지? 멍.'
"그런데, 기도문을 알고 있는 것도 전파의 영향인가요, 멍?" 고개를 슬쩍 돌리고 묻는다. "저는 교회도 성당도 나가 본 적 없어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는 것밖에 모르거든요, 멍멍."
아니지, 교회와 성당은 물론 집 밖으로 나간 적이 거의 없다. 지금은 개이기는 하지만, 호치는 새삼 자기가 개로 태어나지 않은 것을 다행스레 여겼다. 그러지 않았으면 괴롭고 외롭고 심심해서 일찌감치 죽어 버렸을지도 모른다. -
26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전 1:06:54>>24 지뚫 무엇, :0c
역시 능지캐였던 거야...! 로테를 기다려야 할만큼...! -
27 세화주 (vIeM1PUMtI) 2021. 3. 31. 오전 1:07:43대표기술이라.. 노래방 미러볼이라도 하나 똑 떼와서 던져버릴까..? (???
대표기술 만들고 싶다..!! 일해라 나의 능지!! -
28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전 1:09:23대표기술이라... 후움....
정신방어가 아니라 물리방어면 AT필드라던가 하겠지만!
아니, 원래 AT필드 자체가 마음의 벽이란 뜻 아닌감? :3c
(모루겟소요) -
29 세화주 (vIeM1PUMtI) 2021. 3. 31. 오전 1:09:32>>23 하지만 봐! 진단도 인정한 능지처참이라구~~!
>>24 헉 지력 짱짱높아.. 세화랑은 극과 극이구나! -
30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전 1:10:41>>29 엌ㅋㅋㅋㅋㅋ 능지 처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드립의 선수를 빼앗겼군!!!! -
31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전 1:11:29시현은 기술이라고 할 만한게 딱히 없겠군요.
차마 상대방의 흑역사를 폭로하는 건 못 쓰겠군요..
시현: 당신 6살 때...
???: 아..안돼! -
32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전 1:12:07>>27 노래방 미러볼. ㅋㅋㅋㅋㅋㅋ 말 그대로 빛의 향연이로군요.
>>28 윤하의 능력은 카운터도 가능하니까요. 그쪽을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기도 해요.
물론 꼭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니까 그냥 여유가 있으면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
33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전 1:12:24>>31 제일 무서운 기술 아닙니까?! 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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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호치주 (t6leWrppxA) 2021. 3. 31. 오전 1:14:40호치의 기술...!
「콜드 프리즈 젠틀리 위프스」 -
35 노을-주란 (jSFN0BwOuc) 2021. 3. 31. 오전 1:17:03situplay>1596247775>971
노을이는 눈을 가리고 숨까지 참아가면서 소파에 납작 엎드려 있었습니다. 눈앞은 깜깜하게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아서 심장이 두근두근, 혹여나 들킬까 가슴이 조마조마했어요. 저 앞에서 덜그럭 부스럭 물건 뒤지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 소리들은 아슬아슬 긴장감을 더욱 커다랗게 만들었어요. 너무 여려서 살짝 건드리면 톡 터질, 동그랗게 부풀어 오른 비눗방울처럼요.
"너 거기서 뭐 해?"
툭. 데구르르...
엎드리면서 옆에 놓아두었던, 반쯤 갉아먹힌 커다란 당근이 노을이가 말소리에 놀라서 몸을 움직이는 바람에 바닥에 떨어져 데굴데굴 굴러갔어요. 노을이는 정말 조심스럽게, 아주 천천히 고개를 들어서 손가락을 살짝 벌려 그 사이로 목소리가 들려온 곳을 빠끔히 바라보았습니다.
헐렁한 교복을 몸에 걸치듯이 하고 있는 어린애가 눈에 들어왔어요. 처음에는 뭐지? 싶었지만, 눈을 깜박이면서 조금만 생각을 해보니까 노을이처럼 이상한 전파에 당해서 몸이 어려져버린 저지먼트 부원이었던 거예요. 무지개에서 '파남보'만 빼놓은 것 같은 예쁜 머리카락에 커다랗고 동그란 눈매, 그리고 말간 홍색 눈동자. 저번에 연구소에서 같이 차보람 학생을 구조했던 주란 선배예요?
노을이는 소파에서 폴짝 내려와 주란이 선배에게로 우다다다 달려갔어요. 똑같이 어린애가 되어서 반가운 마음도 있었지만, 응애 주란 선배라니 너무 귀엽잖아요! 그리고 같이 응애가 되어서 별로 부끄럽지 않았거든요. 선배는 키가 거의 180은 되어서 얼굴을 보고 있으려면 고개가 아플 정도였는데, 이렇게 쪼그매지니까 너무너무 귀여워 보이는 거 있죠. 아무튼, 다다다- 달려가서는 "선배, 너무 귀여워요~" 하면서 주란이를 와락 끌어안으려고 했어요. 선배는 9살, 노을이는 7살이라는 것도 까맣게 잊은 채로요.
//자려고 했는데 갑자기 훅 쩌졌다!
다시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
36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전 1:18:52>>34 뭔가 순식간에 모든 것을 얼음으로 뒤덮어버릴 것만 같은 기술명이로군요..
>>35 다시 잘 자요! 노을주!
저 역시 자러 가볼게요! 모두들 좋은 밤 되시고 내일 또 봐요! -
37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전 1:19:03>>31 상대방의 흑역사를 폭로함으로써 일정시간동안 행동불능으로 만드는 기술!! 이름하야 "Black Chron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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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전 1:19:35앗 다이스... 다이스 굴리고 갈게요!
.dice 1 7. = 2
진짜 안녕!! -
39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전 1:20:13귀여워... 호치 귀여워....
노을주랑 캡틴 잘자~!!!!!! >>>>::::333~~~~ 코오코오 착한아이~ -
40 세화주 (vIeM1PUMtI) 2021. 3. 31. 오전 1:20:52>>30 후후.. 역시 드립은 먼저 치는 사람이 임자~~! 흑임자 인절미~~!! (?
>>31 흑역사 폭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어떤 적이라도 흑역사 앞에선 너도한방 나도한방 :3
>>32 초큼 더 레벨 올라가고 활용방법이 다양하게 떠오를 때 만들어봐야지! 재미있을것 같아 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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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비나 - 호치 (WTz1/MZKHI) 2021. 3. 31. 오전 1:22:00비나는 기도를 마치고 머리가 싸해지는 걸 느꼈습니다. 슬그머니 시선을 굴려 오른팔의 레터링 문신을 한 번 바라보고는 역시 기도는 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사람 좋게 웃으며 호치의 감상을 들어보려 합니다. 축성을 한 것도 아니고, 그냥 헬프핑 친거나 다름이 없으니까요. 뭔가 심각한 고민을 하는 것 같은 호치를 바라보던 비나는 눈을 잠깐 동그랗게 뜨더니, 응? 하고 되묻다 아차 싶은 표정을 지었습니다.
"맞다. 다들 모르겠구나."
비나는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어머니가 수녀셔."
?
일반적인 이야기지만, 수녀는 어머니가 될 수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혼이 불가능하지 않던가요? 그럼에도 비나는 당당하게 어머니의 신분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바로 턱을 괴며 아랫입술을 내밀었지요. 나름의 불만 표시였습니다.
"인첨공으로 오기 전엔 거의 의무였거든. 나 모태신앙인데. 다들 날 무교인 줄 알더라? 어쨌든, 전파의 영향은 아니야."
그런 비나였기에 되려 교회도 성당도 나가 본 적이 없다는 호치가 신기했습니다. 비나는 톡 던지듯 물어보았습니다.
"그럼 무교겠구나? 모태무교의 삶은 어떤지 궁금하네. 어릴 때 식사 전 기도 같은 것도 안 했겠지~"
그거 진짜 귀찮은데. 와, 비나. 배덕적이에요. -
42 호치주 (t6leWrppxA) 2021. 3. 31. 오전 1:22:14>>36 젠틀리 위프스는... 비슷하게 얼음 쓰는 아저씨의 기술명이에요. ( •̀ ω •́ )✧
자러 가신 분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
43 세화주 (vIeM1PUMtI) 2021. 3. 31. 오전 1:22:41노을주도 캡틴도 잘자고 좋은꿈꿔~~!
>>34 헉 기술이름 엄청 멋있어 :0 고요히 운다니 설마 진짜로 울어버리는 건 아닐거구.. (??? -
44 비나주 (WTz1/MZKHI) 2021. 3. 31. 오전 1:22:51노을주 캡틴 잘자~
흑역사...? 도망쳐도 돼..??? -
45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전 1:24:45>>44 수상한 움직임이군! 자네, 지난 여름에 무엇을 했는가!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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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안나주 (7ITHHRbfvY) 2021. 3. 31. 오전 1:28:52노을주 캡틴 안녕히주무세요~
>>11 갸아악 주란이 목소리도 너무 좋네요!!
평일인데도 판이 터져버릴줄은...!? 그리고 다들 기술명이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이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7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전 1:32:41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흑역사를 폭로하고.. 지금도 가지고 있는 부끄러운 것들이라던가.. 이것저것 폭로하기 가능합니다.
시현: 너는 어제 백화점 한정판매 어린이세트를 먹으려고 두 시간동안 줄을 섰고 거기에 딸려오는 장난감을 어린이 세 명과 싸워서 쟁취했어!
시현주: 와 진짜 부끄럽다.. -
48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전 1:35:01머리 감다가 샴푸 묻은 채로 머리카락에 눈 찔려서 더블로 따갑고 억울해서 펑펑 울었던 것도 흑역사에 포함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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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전 1:37:58흑역사이긴 흑역사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현이 자제하는 편이라 다행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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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호치 - 비나 (t6leWrppxA) 2021. 3. 31. 오전 1:39:26모순적이다. 모순적이다. 상식과 모순되어 있고 교리와 모순되었다. 하지만 환속하는 수녀님이 없는 것도 아닐 테니 엄밀히 말하면 모순이 아니라고 결론지었다. 이 이상 생각하다가는, 훨씬 복잡한 관계의 늪에 빠져들어 갈지도 몰라, 멍.
"멍멍, 요즘은 애초에 무교가 많으니까요. 정말로 신앙을 지닌 사람을 찾아보기가 힘드니까 이렇게 된 게 아닐까요."
호치는 마치 '나는 개로소이다'이니까 인간의 일과 자기는 관계가 없다는 듯 심드렁한 태도로 이야기했다.
"식사... 네, 그다지 한 기억은 없어요, 멍." 이렇게 말하면서 일어나서, 부실 냉장고에서 팥 아이스크림을 하나 꺼내 왔다. 단 것을 먹을 생각에 꼬리가 빠르게 흔들린다. "밥 자체를 잘 못 멍고 다녔으니까요! 덕분에 옛날에는 바닥에 붙을 정도로 키가 작았는데, 밥을 꼬박꼬박 먹고 나니까 뒤늦게 키가 자랐어요, 멍."
잠깐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고, 할 만한 이야기를 머릿속에서 정리하는 듯이 가만 입을 다물고 있다가,
"... 저를 평범한 비종교인의 전형이라고 생각하시멍 안 될 거예요." 하고 말을 끝맺었다. -
51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전 1:41:51하시멍... 멍... (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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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세화주 (vIeM1PUMtI) 2021. 3. 31. 오전 1:43:40세계관 최강자는 사실 시현이였던 것이다!! 흑역사를 폭로한다니 악랄해!!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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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호치주 (t6leWrppxA) 2021. 3. 31. 오전 1:46:43흑역사 폭로라니 그... 그것만은...
>>48 억울해서 운다는 게 포인트로 무척 귀여워요... (✿◡‿◡)
아니나다를까 호치의 능력은 엘사, 화이트 앨범, 리산드라 같은 예시를 많이 참고하고 있습니다...
레벨이 올라가면 오마주(를 빙자한 패러디)가 많이 나올지도 몰라요 -
54 호치주 (t6leWrppxA) 2021. 3. 31. 오전 2:00:15호치주는... 잘게요... 여러분 굿나잇 (´▽`ʃ♡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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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세화주 (vIeM1PUMtI) 2021. 3. 31. 오전 2:12:15호치주 잘자고 좋은꿈꿔~~ 이모티콘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구 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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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비나 - 호치 (WTz1/MZKHI) 2021. 3. 31. 오전 2:23:24사람들의 삶은 생각보다 다이나믹하고, 우리는 그걸 막장이라 부르곤 합니다. 재밌는 사실은, 이런 삶을 사는 사람은 주변에 아주 많다는 겁니다. 각설. 비나는 호치의 말에 납득하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긴 하겠네~"
신의 부정도 좋은게 아니지만, 그렇다고 무조건적인 신앙도 그렇게 좋은게 아닙니다. 정말로 신앙을 가져봤자 좋은 일은..그러게요, 후세의 천국 프리패스권? 음. 농담입니다. 비나는 한 사람을 떠올리곤 무교고 뭐고 지옥은 가겠거니 생각하며 넘기기로 합니다.
잘못 말했군요, 비나. 비나는 덤덤하게 뱉는 말에 무안한 표정을 지어보이다 이내 시선을 돌리고 샐쭉 웃었습니다. 식견이 짧고 대화는 오늘이 처음인 친구지만 뭔가는 확실히 알겠으니까요. 내 자신에게 심심한 욕설을. 눈치 좀 챙기지 그랬냐, 하비나.
"음~ 실언이었네. 미안, 미안. 더 묻진 않을게."
가볍고도 한량같은 말투였지만 진심은 담겨있습니다. 비나는 이내 성경을 만지작거리다 아무 페이지나 펼쳐보곤 느긋하게 생각합니다. 가족이 있든, 없든. 어느 삶이든 절대 평범한 건 없다는 걸요. 그래서 인첨공이 재밌는 것 아니겠어요? 비나는 한 구절에서 조용히 입술만 끌어당겨 미소를 짓습니다.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 솔직히 이 옷 많이 답답하거든."
그리고 동물이나 어린아이가 되는 건 사절이고. 비나는 그렇게 덧붙였습니다. 어린아이는 특히나 싫습니다. 왜냐고요? 비나는 10년 전의 자신을 떠올립니다. ...제티로 사랑을 고백하던 그 나이. 끔찍하군요.
/ 슬슬 막레..를 할까?♡ 더 이어두 되구♡ 점점 멍멍체 되는 호치 너무너무 귀엽다~ -
57 비나주 (WTz1/MZKHI) 2021. 3. 31. 오전 2:27:01호치주 잘자~♡ 훈련 쓰고 나도 슬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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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하비나 (WTz1/MZKHI) 2021. 3. 31. 오전 2:44:34>>0
"궁금한게 3가지 생겼어요."
"능력 관련한 일입니까?"
"네."
"그럴 땐 혼자 해결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론적인 가설 2개랑 실전 1개라서 그래요. 직접 했다간 큰일이 날 걸요?"
"이런걸로 협박을 하다니. 이제 다 컸다고 바락바락 대드는군요. 그래서, 뭡니까, 비나 학생?"
비나는 성율을 뚱하니 쳐다보며 민트초코 아몬드를 오독오독 씹었습니다. 식어빠진 커피를 휘젓는 그는 마찬가지로 비나를 뚱하니 쳐다보고 있었지요.
"첫째. 한가지 감정만 지속적으로 주입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 감정이 지속되겠지요."
"그런 거 말고요. 슬픈 상황에서도 행복감을 느끼게 하고, 공포스러운 상황에서도, 지치는 상황에서도..뭐라고 하더라? 파블로프의 개? 인가. 그런 것처럼요."
"당신이 파블로프의 개 실험까지 알다니.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뜨겠군요. 비나 학생의 가설대로라면 제정신이 아닌 상태가 되는 거죠. 감정회선이 제기능을 못하고 망가질 겁니다. 흔히 말하는 세뇌겠지요. 추천하는 건 아닙니다."
"그렇구나. 그럼 2번째 질문이에요."
비나는 성율이 손을 뻗자 자연스럽게 아몬드를 건네며 제 몫을 다시 입안에 털어넣었습니다. 코 끝이 화하네요.
"내 자신에게만 능력을 사용하면 어떻게 될까요."
"흥미롭군요. 파소키네틱 오라토리의 주된 사용은 상대방에게 특정 감정을 불러 일으키고 교란시켜 결국 제 편으로 선동하는 것이라고 많은 텔레파시 연구원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인에게만 쓰면.."
그는 커피를 젓던 손을 멈추곤 잠깐 고민하듯 음, 소리를 내었습니다.
"본인의 감정을 잘 컨트롤 하는 사람이 되겠지요. 하지만 과하면 독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건 아닐 겁니다. 잘못 했다가 방어기제라도 생기면 학생은 답이 없어지니 말이죠."
"저 맥이는 거예요?"
"예."
"와, 짜증나네. 3번째로 넘어갈게요. 쌤 체력 좋아요?"
"아뇨. 미안하지만 종잇장입니다."
비나는 아쉽다는 표정을 짓다, 오늘도 박교수님께 무언가 실험을 당한듯한 안티스킬 대원을 돌아봅니다. 그러고 보니, 이제 다른 학생들이 날뛸까 위험할 수도 있으니 연구소에 경비로 주둔하는 분들이 몇 계시죠. 저분도 경비역을 맡을까요? 음, 글쎄요. 비나는 조용히 미소를 짓습니다.
"학생, 무슨 용건이라도 있나요?"
"체력 좋으세요?"
"당연하죠! 뭐 도울 일이 있을까요?"
"저 좀 붙잡아주세요."
"네?"
"맨날 통지표에서 자살충동, 자살충동 하는데 너무 궁금하잖아요. 한번쯤은 써보고 싶거든요. 근데 남에게 하면 자살교사죄로 잡혀갈 테니까 절 꼭 잡아주셔야 해요. 너무 심하다 싶으면 어깨라도 잡고 탈탈탈~ 털어주기♡"
"어, 어어?"
"그럼 갈게요~"
"학생,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학생, 학생!!"
우당탕!
오늘도 연구소는 바람 잘 날 없습니다. -
59 윤하주 (cVlp5ratpc) 2021. 3. 31. 오전 7:44:12우당탕탕 인첨공 :3c
-
60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전 8:47:59오늘도 힘내봐요🥰
.dice 1 7. = 3 -
61 윤하주 (1yhKJIEOsA) 2021. 3. 31. 오전 9:24:18.dice 1 7. = 1
헉 심심이 다이스!
노을주도 다른 참치들도 힘내~! -
62 요안나 :훈련 (7ITHHRbfvY) 2021. 3. 31. 오전 9:40:22>>0
"대체 활동 중간에 어딜 갔던 거야?"
"우에엥 미아보호소여..."
"우, 울지마! ...그러니까 지나가는 사람이 파출소에 데려다놨다는 말이지."
네 모습을 보니 그럴만 하긴 한데... 중얼거리던 원예부의 선배는 결국 한숨과 함께 용서를 택했습니다. 사이즈가 맞지않는 교복을 질질 끌면서 돌아오는 모습에는 다들 꽤 놀란 모양이었거든요.
누군들 요안나 본인만 하겠냐만. 정신을 차렸더니 어딘지 모르는 길목에, 자기 몸은 어린이 사이즈로 줄어들어있고 말이에요. 제가 먼저 정신을 차려 파출소를 찾아간게 그나마 다행이었다니까요. 겸사겸사 남아있던 쓸 데 없는 메모도 지웠고요.
보건 교사의 말을 떠올려보면 이번에는 7세 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인첨공에 처음 들어왔을 때 딱 이정도였었죠. 아직은 검은 머리카락 안쪽, 두피를 만져봤더니 아직 덜 여문 수술 자국이 남아있는게 섬찟합니다. 말랑한 피부를 만져보던 손이 얌전히 내려가는 걸 보면 말이에요.
눈동자 색도 흔한 갈색으로 보기는 미묘하게 다른 색의 잔상이 보이는 게 이때 이미 영향을 받고 있었나보네요.
울상을 지은 요안나에게 갖가지 간식과 노동 열외권을 준 동아리원들이 남은 작업을 하러 떠나자, 동아리실은 거짓말처럼 조용해졌습니다.
어린애가 하나 있다고 해도 정말로 정신연령까지 어려진 건 아니니까요. 의자에 않으니 발끝이 바닥에 닿질 않아 다리가 가만히 있지를 못하네요.
새콤달콤 하나를 꺼내 입에 넣고 우물거리다 휴대전화를 꺼냅니다. 딱히 최신기종이 아니라서, 작아진 손으로도 문제 없이 들 수 있어요.
"우물우물우물 딱히 나만 빼달라고 한 적은 없는데 다들 어린이를 좋아하나 봐. 우물우물우물, 어라, 내가 이런 걸 쓴 적이 있나?"
메모장에는 평소에는 잘 쓰지 않던 대분류의 식물 조작 수식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몇 번인가 시도했지만 제대로 되지 않아 흥미가 떨어진 상태로 방치했던 것인데 말이에요.
의자에서 폴짝 뛰어 내려온 다음 근처의 식물들을 향해 연산을 시작합니다. 이제까지 주로 사용해온 능력은 몸 속에서 식물 기관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거기에서 성분을 추출하는 식이고,
지금 시험하는 것은 식물 내에서 이미 존재하는 기관을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대분류의 기본에 속하는 능력이니 원래 후자가 더 쉬워야 하는데, 오히려 성공한 적이 드물었어요.
언젠가 받은 적 있는 정신분석 실험에서 들었던 "자신 외의 존재에 대한 이해가 터무니없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들은 적이 있는데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죠.
"우와, 성공...! ...그런데 진짜 언제 정리해둔거지. 자고 일어나서 비몽사몽한 정신으로 쓴 건가...? 원래 꿈에서 계시를 받는 경우도 있다니까~"
//53895*1.02 = 54972.9
54972*0.95 = 52223.4 -
63 안나주 (7ITHHRbfvY) 2021. 3. 31. 오전 9:40:34갱신하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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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윤하주 (1yhKJIEOsA) 2021. 3. 31. 오전 9:48:12응애안나주도 힘내는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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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주란주 (9kLIqBvwGU) 2021. 3. 31. 오전 9:57:48잠깐 갱신하는 거시야~~~~~~~~~~~~~
.dice 1 7. = 6 -
66 주란주 (9kLIqBvwGU) 2021. 3. 31. 오전 9:59:21
-
67 은하주 (qXz4F8PbP2) 2021. 3. 31. 오전 10:09:47.dice 1 7. = 5
고통받으며 렛츠 다이스... -
68 은하주 (qXz4F8PbP2) 2021. 3. 31. 오전 10:10:07
-
69 윤하주 (1yhKJIEOsA) 2021. 3. 31. 오전 10:48:52아무 일도 없었다! ㅋㅋㅋㅋㅋ
다들 힘내라굿 ;3c 한가한 난 복작복작해질 때를 기다리고 있겠숴. -
70 시현주 (6mpqcQq2Ek) 2021. 3. 31. 오전 11:33:56.dice 1 5. = 5
다이스와 함께 갱신합니다. -
71 윤하주 (1yhKJIEOsA) 2021. 3. 31. 오전 11:37:24시현주 안냥~!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구만!
-
72 범수주 (JyH1kHxzYo) 2021. 3. 31. 오전 11:40:50.dice 1 7. = 1
나도 .. 나도 7 띄울 거야 !! -
73 범수주 (JyH1kHxzYo) 2021. 3. 31. 오전 11:41:05( 졸도 )
-
74 시현주 (ibA2fAI2Kk) 2021. 3. 31. 오전 11:47:107 띄우려다 6 먹는 수 있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아무 일도 안 일어나서 안도하다가 다음 번에 눈탱이 맞을지도 모릅니다. -
75 윤하주 (1yhKJIEOsA) 2021. 3. 31. 오후 12:01:39후후후후, 7은 호락호락하게 뜨지 않는다굿.
범 수인가 꽃 수인가! -
76 호치주 (t6leWrppxA) 2021. 3. 31. 오후 12:03:14비나주 막레 수고하셨어요! 갱신하고 도망쳐요 φ(゜▽゜*)♪ .dice 1 7.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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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범수주 (JyH1kHxzYo) 2021. 3. 31. 오후 12:03:29>>74 ( 그럼에도 참을 수 없는 가챠의 혼 )
>>75 수인 화인 스택이 이걸로 세 개가 됐으니 뭐든 가능함다 .. ( 비틀 ) -
78 윤하주 (1yhKJIEOsA) 2021. 3. 31. 오후 12:05:23홋치호치주 다녀와~! 오오~ 저긴 가챠 성공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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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시현주 (u0rStoavFk) 2021. 3. 31. 오후 12:07:20다녀오세요 호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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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범수주 (JyH1kHxzYo) 2021. 3. 31. 오후 12:07:26>>76 ( 오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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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윤하주 (1yhKJIEOsA) 2021. 3. 31. 오후 12:12:19>>80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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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시현주 (u0rStoavFk) 2021. 3. 31. 오후 12:14:17(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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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윤하주 (1yhKJIEOsA) 2021. 3. 31. 오후 12:29:57>>82 (담쓰담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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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시현주 (Yyw7NJ8XdQ) 2021. 3. 31. 오후 12:34:20시현: 쓰다듬어 주시는 검까? 좋슴다~
시현(어린시절): 쓰다듬어 준다고 좋아할 거라 생각하셨습니까? 인간의 접촉에 대해서 옥시토신 및 호르몬 작용을 기대하시다니. 쓸모없습니다.(찐무표정)
시현주: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니. -
85 윤하주 (1yhKJIEOsA) 2021. 3. 31. 오후 12:39:28쓰담쓰담에 의미를 찾으려 한다면 그런 불손한 친구에겐 더욱 더 쓰담이야! >>>>::::3333//// (BIG 쓰담)
-
86 시현주 (0PX8ynyStg) 2021. 3. 31. 오후 12:41:38시현(어린시절): (너 고소 같은 눈빛)
시현주: 제발 그냥 받아들여라. 호기심 채운 것에 냉막하게 굴지 말고.. -
87 윤하주 (1yhKJIEOsA) 2021. 3. 31. 오후 12:43:22고소미 쪼아!!!! (쓰다다다다다다다담)
(철컹) -
88 시현주 (0PX8ynyStg) 2021. 3. 31. 오후 12:46:10시현(어린시절): (참 알기 어렵군. 호기심 챠캉)
시현주: 히익... -
89 윤하주 (1yhKJIEOsA) 2021. 3. 31. 오후 12:57:42어릴때 무슨 일이 있었던 거시야!
우리 애는 어릴 때도 자랐을 때도 한결 같은골!
윤하(응애): 하늘은 왜 파래? 물은 투명한데 왜 파랗다고 해? 왜 난 개도 고양이도 다 있어? 왜 난 다른 애들하고 달라? 왜 못가진 사람, 가진 사람이 나뉘는 거야? 왜 세상은 공평하지 못해?
윤하: 넌 애가 왜 그리 사회에 불만이 많니! 라떼는 말이야~ 아무리 불만이 많아도 금방 납득하고 삭히고 그랬어!
윤하(응애): 마, 내가 니 라떼다. 아이 엠 유얼 라떼. (볼 쭈욱)
윤하주: 홀리 싯.... -
90 시현주 (0PX8ynyStg) 2021. 3. 31. 오후 1:07:24시현주: 따지자면 현재를 본 사람들이 대체 무슨 일이야.. 라고 말하는 게 순리이긴 하지만.
시현: 에? 제가 머 문제있슴까?
시현(어린시절): 제가 자라서 저렇게 된다니. 무슨 미친 커리큘럼을 들이부은 겁니까? 호기심은 자극하지만 저게 제 미래라니. 수치스럽고 한심합니다. -
91 윤하주 (1yhKJIEOsA) 2021. 3. 31. 오후 1:13:11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귀여운 응애인 것이다!
볼따구 만지게 해주세요! (철컹2회차) -
92 시현주 (0PX8ynyStg) 2021. 3. 31. 오후 1:15:01시현(어린시절): 건드리지 마시죠.(단호)
시현: 만져도 됨다!(흔쾌히)
시현주: 후자는 접촉순간 읽습니다. 주의해 주세요. -
93 윤하주 (1yhKJIEOsA) 2021. 3. 31. 오후 1:43:26볼따구 최고야! 어쨌든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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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2:23:30오늘은 일찍 쉬네요~ ㅇuㅇ 햅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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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시현주 (j5tYBVtrx2) 2021. 3. 31. 오후 2:25:27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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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2:29:24시현주 안녕하세요! 좋은 오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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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시현주 (j5tYBVtrx2) 2021. 3. 31. 오후 2:29:50네. 괜찮은 오후입니다. 노을주는 좋은 오후 보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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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2:32:30넹. 오는 길에 보니까 벚꽃이 활짝 폈더라고요! 산책 겸 걸어와서 개운하게 씻었지용🥰 기분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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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태란주 (ZbErKTnq9M) 2021. 3. 31. 오후 2:36:10갱신이다!!! 일하는 중이긴 하지만.. 답레 가져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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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시현주 (E/pTjHCAmg) 2021. 3. 31. 오후 2:42:11다들 어서오세요.
여기는 벚꽃이 피었다가 벚꽃잎비가 후두둑 내리는 느낌입니다. -
101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2:52:04태란주 안녕하세요!
바람이 많이 부나 봐요? 꽃잎비 정말 예쁠 것 같아요. 요즘 산책하기 정말 좋은 날씨예요.
그리고 다이스!
.dice 1 7. = 6 -
102 노을-훈련(20) (jSFN0BwOuc) 2021. 3. 31. 오후 3:12:48>>0
자고 일어났더니 이번에는 어른이 되어버렸습니다. 만지작 만지작... 으음. 어쩐지 조금 커진 것 같기도 하고요. 키를 재보니까 158.9cm예요. 노을이는 어른이 되어도 160을 못 넘기나 봐요. 더 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너무 슬픈 사실이에요. 인생 스포 당했어.
"아. 아. 아! 아아..."
목소리도 조금 어른스러워졌어요. 그리고 몸무게! ...는 앞자리가 5가 되어버렸어요. 키가 컸으니까 당연한 거라고 스스로 위로해 보아요. 어른이 됐으니까 오늘은 머리를 푸르기로 해요. 어른이 양갈래 머리를 하는 건 조금 창피하니까요.
앗 그리고 어른의 몸으로 교복을 입기도 조금 부끄러운데... ■■는 이런 모습도 좋아해 줄까요?
어쩐지 수업도 훈련도 집중이 되지 않는 하루였습니다.
20671*1.02*0.97=20451.8874
능력 계수 : 20451
//다이스 미웡 -
103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3:13:32햅삐이~!!!!
맞아. 오늘은 유달리 쨍쨍하고 맑은 날이었던거 같아!
태란주 노을주도 안녕~!!!!!! -
104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3:18:09윤하주도 다시 안녕해요~!!
-
105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3:24:26인생 스포당한 노을이가 넘나 귀여운데, 이거 정상 맞지?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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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3:26:38삐빅! 정상입니다! 하지만 응애 윤하가 더 귀여워용🥰
-
107 은하 (6L/VJBDE7M) 2021. 3. 31. 오후 4:10:05>>0
"궁금해? 신경쓰이지, 그치?"
늦은 저녁, 파티가 한참 벌어지고 있는 건물의 옥상.
두 사람이 서로를 마주보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 안 알려줄거야~"
은하의 눈 앞에는 얼굴에 이빨문신이 그려져있는 보라색 머리카락의 여성이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걸치고 서 있었다.
"그야 미리 알려주면 재미없잖아. 이히히~"
장난스럽게 미소짓는 그녀. 양 손을 뒷짐진 채 한 바퀴 빙글 돌고는 양 팔을 펼치고 은하를 바라보았다. 순간, 은하의 눈동자가 변했다.
"어머, 화났어?"
"너희는 대체 뭐야."
의도가 뻔히 드러나보이는 그녀의 도발에 금방이라도 달려들 듯 분노가 서린 말투로 은하가 물었다. 그녀는 은하의 물음에 고민하는 척, 손으로 턱을 짚으며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혀를 내밀며 말했다.
"데헷, 안 알려줄거라고 했는뎅~"
가증스럽게 미소짓는 그녀의 표정에 은하는 손에 쥐고있던 돌멩이를 던졌다.
따악-
강하게 부딫히는 소리와 함께 그녀의 머리가 뒤로 젖혀졌고, 돌멩이가 힘 없이 바닥에 툭 하고 떨어졌다.
"......"
잠깐의 침묵, 고개를 천천히 꺾으며 은하를 바라보는 그녀. 얼굴에는 더 이상 미소가 그려져있지 않았다.
정색.
"정말로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이마에서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갱...시ㅣ....인...
훈련레스에서라도 비중을 챙기렴... 보라돌이... -
108 주란주 (9kLIqBvwGU) 2021. 3. 31. 오후 4:27:32.dice 1 7. = 2
6이랑 7 안 넣을거라고 했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다이스만 돌리고 갈게 모두 좋은 오후~~~~~~~~~~~ -
109 은하주 (6L/VJBDE7M) 2021. 3. 31. 오후 4:30:00.dice 1 7. = 5
오홍홍홍 나도 다이스만 돌리고 가야지 -
110 은하주 (6L/VJBDE7M) 2021. 3. 31. 오후 4:30:28
-
111 범수주 (JyH1kHxzYo) 2021. 3. 31. 오후 4:35:06"난 너를 또다시 지옥으로 끌어들일 거야."
쓰디쓴 커피향이 은은하게 퍼집니다.
"여전히 난 벗어날 수 없어."
방안이 고운 노을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나 같은건 잊어버려, 강범수.
그 사람이 속삭입니다.
당신은 돌아갈 곳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4263
진단과 함께 갱신임다
진단 뒤에 사람 있어요 ( 소근 ) -
112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후 5:38:18.dice 1 5. = 5
다이스와 함께 리갱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113 호치주 (t6leWrppxA) 2021. 3. 31. 오후 6:09:59갱신이에요. 제발 한 번만 더... .dice 1 7. = 2
-
114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후 6:12:50어서오세요 호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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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호치주 (t6leWrppxA) 2021. 3. 31. 오후 6:13:14시현주 안녕하세요. φ(゜▽゜*)♪ 호치가 되고 싶은 모습...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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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후 6:21:32정우처럼 뭘 봤다가 이럼 어떨까~ 하다가 변해버리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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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6:22:21모카고 캐릭터들이 Crab Rave 추는 모습이 보고 싶어요.
노래와 춤이 정말 귀여워! 바쁘시면은 30초부터?
헬테이커 댄스도....
다들 안녕하세요! -
118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후 6:25:40다들 안녕하세요. 시현은 영... 아니려나요.
춤을 못 추는 건 아니지만 귀여운 타입보다는...일 것 같습니다. -
119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6:29:04에에이~ 키 188이 넘는 지후와 범수가 춰도 귀여울 것 같은데! 시현이는 귀여운 타입보다는 섹시한 타입인가요? ㅇu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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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후 6:32:55지금은 귀여움도 있긴 할 것이니 의외로 어울릴지도 모르겠네요.
춤선이 예쁘게 잡혀 있을 테니까 귀여운 춤도 시원시원한 편이라서 생각합니다. -
121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6:37:27역시 비주얼 담당! 얼굴도 잘 생기고 춤도 잘 추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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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6:39:15다들 안뇽!!!! 좋은 저녁!!!!!!!!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하라면 저거 킹부러 파워풀하게 출거 같다.... 예쁨? 귀여움? 뭘 기대했습니까 휴먼? 인생은 태보다!!! -
123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6:40:46윤하주도 좋은 저녁이에요!!
ㅋㅋㅋㅋㅋ 파워풀하게 귀여울 것 같은데요!!! -
124 은하주 (Qi8sydB.hE) 2021. 3. 31. 오후 6:42:41역시 춤하면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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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6:44:15은하가 저 춤을 마스터했다 이말이죠?!(아님)
ㅋㅋㅋㅋㅋ 은하주도 안녕하세요!! -
126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6:45:00중성마녀에다가 아라베스크면 두배로 못참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하주 안뇽!!!! -
127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후 6:46:43어서오세요 은하주.
비주얼이죠. 비주얼이라서 의외로 좀 더 열심히 하는 면도 있었을 것 같네요. -
128 은하주 (Qi8sydB.hE) 2021. 3. 31. 오후 6:48:50엥 은하가 마스터한 춤은 이건데요(???
다들 안녕~ -
129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6:52:06아 ㅋㅋ 마신소환 댄스라니 은하 진짜 엉뚱한 면이 귀여워요.
모카고 아이들 3d 모델링만 있으면 mmd정도는 후딱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검색해본까 어렵지 않더라고... -
130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6:55:40부리부리는 못참지!!!!!! 내 최애캐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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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비나주 (WTz1/MZKHI) 2021. 3. 31. 오후 7:03:38브이로이드 기반으로 mmd모델 만들 수 있지 않아? 수정 조금씩 하면 될 것 같던데~♡
갱신할게~♡ -
132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후 7:05:13어서오세요 비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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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7:06:13비나나주 어서와~!!! 반갑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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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소금주 (dMXINL.a92) 2021. 3. 31. 오후 7:07:54이. 몸. 등.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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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태란주 (ZbErKTnq9M) 2021. 3. 31. 오후 7:08:01갱신... 시현주 미안해.... 내가 지금 더위 먹어서.......
너무 어질어질해....... 벌써부터 더위 먹을 줄은 몰랐다....() -
136 비나주 (WTz1/MZKHI) 2021. 3. 31. 오후 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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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비나주 (WTz1/MZKHI) 2021. 3. 31. 오후 7:08:51소금주 태란주 어서와~ 태란주 괜찮아..? 너무 차가운 물 말고 조금 식은 물 천천히 마시면서 일단 쉬는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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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소금주 (dMXINL.a92) 2021. 3. 31. 오후 7:12:46모두들 안녕하세요!
태란주 더위라니..! 오늘 덥긴 했습죠 :0 -
139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7:14:16소금주 태란주 어서와~!!!!
호억... 태란주는 일단 몸 좀 천천히 식히고나서 그다음에 무언가 하도록 하자! 확실히 오늘 햇빛이 좀 강하긴 했엉...
>>136 암 어 버내나! 유 알 비나나! -
140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후 7:14:35소금주도, 태란주도 어서오세요. 더위라면 좀 쉬면서 미지근한 걸 드시는 게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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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태란주 (ZbErKTnq9M) 2021. 3. 31. 오후 7:15:58다들 안녕....
일단 동생과 같이 퇴근 중이니까 눈 좀 붙여야겠어...() 나중에 봐.... -
142 소금주 (dMXINL.a92) 2021. 3. 31. 오후 7:18:20세번째 주사위
본인은 쫄보이기 때문에 계수변화는 빼보겠습니다 후.후.후.
.dice 1 5. = 5 -
143 소금주 (dMXINL.a92) 2021. 3. 31. 오후 7:18:55태란주 잘가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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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7:19:16오우! 푹 쉬는 것이다 태란주~ 건강이 제일이지! 고럼고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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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7:20:42다들 어서오시고 태란주 몸조리 잘 하시길!
>>131 오픈소스? 누구나 사용, 수정할 수 있는 모델이라면 나중에 도전해볼만 하겠네요! 엔딩 전까진 만들 수 있겠지~~ -
146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7:29:30내가... 내가 어장을 얼렸다!!
쪼쪼쪼쪼... 얼음낚시 해야징 -
147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7:30:15쪼쪼쪼쪼.... 🐟.... (빙어 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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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후 7:31:06얼음이군요.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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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비나주 (WTz1/MZKHI) 2021. 3. 31. 오후 7:31:09>>145 그래도 mmd 지식은 쪼끔 필요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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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주란주 (9kLIqBvwGU) 2021. 3. 31. 오후 7:32:42vroid라는 앱도 3D 모델링으로 쓰기 좋아!!!! :3
만들기 쉽고 결과물이 예쁜데다 캐릭터 조작도 쉽게 할 수 있어!!!
파츠 수가 적어서 원하는 모델링 뽑기가 어렵고 용량이 크고 발열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해보면 예쁘긴 함!
라고 갑자기 나타났다 다시 사라짐....
으아악 착한 참치들은 다들 할일 미루지 말고 성실하게 해두자....(스불재당하며,,,)
노을주 오늘도 좀 늦을 것 같아서 기다리는 동안 다른 사람이랑 돌려도 괜찮아...~~~~!!!!! ㅠㅠ -
151 비나주 (WTz1/MZKHI) 2021. 3. 31. 오후 7:32:50좋아 나도 얼음이 될게~ 쪼쪼쪼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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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7:32:57🙇♀️... 귀여운 윤하주 빙어를 주웠다! 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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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소금주(빙결) (dMXINL.a92) 2021. 3. 31. 오후 7:33:43저 어려운 용어에 저는 그만 얼어붙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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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세화주 (vIeM1PUMtI) 2021. 3. 31. 오후 7:35:26갱신~~ 그리고 다이스 롤! 쪼쪼쪼쪼 뭐야 귀여워 X3 전부 빙어튀김으로 만들어줄게.. (??
.dice 1 7. = 5
-
155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후 7:37:21다들 어서오세요. 오늘은 5가 풍년이군요.
일상은.. 가볍게 온만 해두겠습니다. -
156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7:38:12스불재... 따쉬... 주란주 힘내!
힘내요 힘내~ 그 한마디밖에 할 수 없었네에~!!! (?)
>>152 으아니, 동숲 컬렉션에 들어가버릴 것만 같아!!
세화주 안뇽!!!!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엉!
아악 살랴쥬새오!!! -
157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7:39:00>>149 공개된 모션으로 뚝딱 만들어볼 생각이었는데, 아무래도 모델을 직접 수정해야 하는 거라면 제 똥손으로는 어림도 없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150 그런 앱도 있었구나! 엄청난 지식을 슉 받아버렸다! 꼭 만들어봐야지~ 하는 건 아니지만 나중에 한번 만져봐야겠어요! 하지만 직접 그리는 건 젬병?이다! ㅋㅋㅋㅋㅋ
알겠습니당.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괜찮으니까 현생 힘내시기예요! -
158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7:40:19세화주 어서오세요!
안 돼! 귀여운 빙어를 튀기면 안 돼요! -
159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7:41:05그럼 나도 오래간만에 구몬끝나면 천천히 일상이나 구해볼까~ 내일까진 슈퍼 프리하기 때문에, 크크킄...
합법적 휴식 조아조아~! -
160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7:45:03슈퍼 프리한 윤하주 부러워!! 저는 한 9시 넘어서 일상을 구할 것 같아요~
-
161 세화주 (vIeM1PUMtI) 2021. 3. 31. 오후 7:45:29시현주 윤하주 안녕안녕~~ 쳇.. 아쉽지만 6 나와서 계수 깎아지는것보단 낫군! :3
후후후 너무 겁먹지마~~ 살짝 따끔하고 말거라구~? (?? -
162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7:45:31퇴근 -> 밥 -> 샤워 루트를 거치고 갱신이에요!
이제 이틀만 더 있으면 또 다시 불금! 이틀 정도는 금방 가니까 안심이에요!
.dice 1 5. = 3
휴식 모드라서 일상을 바로 돌리진 못하고 아홉시 이후에야 구할 것 같지만 다이스나 굴려보겠어요! -
163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7:46:10어른 정우라고? 그렇다면..
.dice 1 2. = 1
1.대충 정한 정사적 루트
2.뭔가 잘못된 루트 (원피스식) -
164 세화주 (vIeM1PUMtI) 2021. 3. 31. 오후 7:46:49노을주도 안녕안녕~~ 앗.. 귀여운 빙어.. (죄책감
그럼 귀여우니까 튀김 말구 도리뱅뱅이로 만들어야지~~!! X3 다시 한바탕 일상이 돌아가는가..! (착석(팝콘 냠냠 -
165 소금주 (dMXINL.a92) 2021. 3. 31. 오후 7:47:57오신분들 어서오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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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세화주 (vIeM1PUMtI) 2021. 3. 31. 오후 7:48:07캡틴 어서와~~! 수많은 평일과 주말을 떠나보낸 회사원에게 이틀따위는 절대 긴 시간이 아니지.. 우린 강해졌다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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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7:48:32인첨공은 다키스트 던전이었던 거시애오... 호애애... ;;;333ccc
캡쨩 어서와~!!!! 어여와~!!!!!
않이 그나저나 대충 정한 정사와 원피스식 잘못된 루트라닠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정사 걸린거 무엇 :0 -
168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7:49:00다들 안녕하세요!
수많은 평일과 주말을 떠나보낸 회사원에게 이틀따위는 확실히 긴 시간이 아니죠. 어느 순간 훅훅 지나가버린다구요! -
169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7:49:35귀여우니까 튀김 말고 도리뱅뱅잌ㅋㅋㅋㅋㅋㅋ
도리뱅뱅이는 못참지.... 낙지탕탕이만큼....
해산물 조아.... -
170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7:49:41캡틴도 안녕하세요!
다이스야... 왜 2가 아닌 거니? 이건 배신이야!
딸기딸기~~ 펀치!를 외치는 정우를 볼 수 있었는데!(??)
아니 도리뱅뱅이 ㅋㅋㅋㅋㅋ 어째서 다 술안주인데요!! -
171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7: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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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후 7:52:12다들 어서오세요. 으음. 오늘 오랜만에 맘스를 먹었는데. 먹을 만하네요. 점바점이 세서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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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7:53:36딸기딸기 펀치... 정우의 진심펀치... 딸펀맨... 딸기 펀치 맨...
마법청소년 비나이다의 뒤를 잇는... (San수치 감소) -
174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7:53:51시현주 식사 맛있게 하셨어요? 맘스 점바점 킹정... 저희 동네는 양상추를 산더미처럼?넣어줘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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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7:54:42일단 노을주가 연플이나 사랑 이야기에 엄청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아주 잘 알 수 있는 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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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7:55:01>>171 그 정사가 아니잖아 어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맘스 점바점인거 킹정... 어디 가면 양상추 겁나 주는데 어디가면 양상추는 한장 큰거 주고 치킨패티가 무슨 공룡 뒷다리만큼 들어있는 것도 있어.... -
177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7:55:20>>175 아니 이걸 이렇게? 초록창에 정사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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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7:55:32맘스터치라. 안 먹은지 꽤 오래 되어서 그런지 되게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네요.
직장 근처에 있는 햄버거집이라고는 롯데리아 뿐이라서 반강제로 거기만 쓰게 되는 슬픈 상황인데 롯데리아도 그렇게 나쁘진 않더라고요. 먹다보니까 그렇게 느끼는 것으로 보아 이건 틀림없이 세뇌일 거예요. -
179 세화주 (vIeM1PUMtI) 2021. 3. 31. 오후 7:55:42고럼고럼~~ 이틀정도야 눈 감았다 뜨면 지나가는 시간! 그래서 주말도 금방금방 지나가버리구 그런거지 응.. (침울
>>169 으아ㅏㄱ 낙지탕탕이 먹고싶어.. 내 다리를 탕탕 해버리면 낙지탕탕이 아니 오징어탕탕이가 되지 않을까 싶구 (?
>>170 술은 늘 옳으니까~~? 술! 절대 배신하지 않는 영원불변할 절친의 이름이지! >:3 -
180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후 7:57:48저는 맛있게 먹은 것 같네요. 하지만 다음번에는 넓적다리살인 싸이버거를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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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7:58:27롯데리아가 좀 쓸데없는짓을 많이 해서 그렇지 사실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당... :3c
더블X2라던가 티렉스버거라던가...
아, 근데 지파이버거는 선 넘었음 ㄹㅇ.... -
182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7:58:31롯데리아가 ㅈ데리아라고 불리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도날드가 진짜 웩 됐어요. 롯데리아 요즘 꽤나 괜찮아진 것 같아!
>>179 ㅋㅋㅋㅋ 우리 슬슬 건강을 생각할 나이잖아요...(??) 마시는 건 좋지만 안주는 꼭 든든하게 챙겨 드시는 거예요!! -
183 세화주 (vIeM1PUMtI) 2021. 3. 31. 오후 7:59:05그리구 소금주도 안녕안녕~~!! 맘터 점바점이었구나..? 뭐가 얼마나 들어갔는지는 안보고 맨날 우왕 햄버거다 하고 먹기만 했는데 차이를 좀 살펴봐야겠어..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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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7:59:33>>179 오징이회도 의외로 맛나다구! 오징이오징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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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8:01:01그럼 세화주 다리를 매우 쳐서? 오징어탕탕이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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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소금주 (dMXINL.a92) 2021. 3. 31. 오후 8:02:30이미 분위기는 벌써 금요일이 된거 같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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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8:03:05그쵸 ㅋㅋㅋㅋㅋ 아 소금주 이리와 한잔해 한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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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8: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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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8:03:54>>186 금요일 심야의 안주는 참을 수 없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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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8:04:34와아아아아아아아아악 정우 삼촌!! 삼촌 멋져요!!! 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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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세화주 (vIeM1PUMtI) 2021. 3. 31. 오후 8:06:50오징어회 맛있지! 활어회로 먹으면 쫄길쫄깃함이 끝내주고 냉장고에 1~2일정도 숙성해서 먹으면 살짝 달달해서 좋아 X3
아아아ㅏㅏㅏ아아아니 정말로 내 다리를 매우 치려고 하다니..! (먹물 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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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소금주 (dMXINL.a92) 2021. 3. 31. 오후 8:06:51>>187 아이구 이 귀한 술을...
>>188 그러니까 이 분이 딸기만 보면 미소를 짓는다죠..? -
193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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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8:08:18>>192 그건 어른이나 지금이나 별 차이 없는 패시브인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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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8:08:34>>191 먹물 할쟉...(??????)
아니 여기서 왜 딸기 속옷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걸까요..?
큰일이다 큰일이야!! 회로 꺼주세요 ㅋㅋㅋㅋㅋ -
196 세화주 (vIeM1PUMtI) 2021. 3. 31. 오후 8:09:10헉 아니 정우야ㅑㅑㅐㅏㅏㅏㅏㅏ!!!!!!!!!!!!!!!!!!!!!!!!!!!!!!!!!!!!!!!!!+!!!
>>186 아이구 우리 김사장님 한잔 하실까요~~! 술값은 제가 내겠습니다 ^^ -
197 세화주 (vIeM1PUMtI) 2021. 3. 31. 오후 8:11:37>>195 아니 먹물할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먹물파스타 맛있어.. 먹물아이스크림.. 먹물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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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8:12:57딸기 팡인 정우정우가 생각나버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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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8:22:22딸기 홀릭이라니.
이건 모두 세아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분명해요! -
200 나윤하 - 공부할래? 훈련할래? :3 (uaM4Z/KC7Q) 2021. 3. 31. 오후 8:24:45>>0
"그래서 한가지 떠오른게 있어!"
그렇게 던지듯 말하고선 책을 덮었다. 둔탁하게 울려오던 양장본의 소리는 금방 묻혀버렸고,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앞에 둔 나는 여느때처럼 실험정신 가득한 희열을 내비치며 약하게 책상을 두드렸다.
다만 평소라면 또 시작이구나, 하며 고개를 가로저을 테지만 오늘은 무슨 바람이라도 불었던 건지 넌 그저 빤히 바라볼 뿐이었지.
아니, 하도 빤히 쳐다보길래 아까 먹었던 마카롱 파편이라도 붙어있는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없잖아~
이몸은 실망했다! 얼마나 맛있었는데!
"아니아니, 물론 그런건 아니고~ 그 왜 뭐랬었드라.... 아, 명상님만으론 부족한 경우도 왕왕 있으시잖아~ 여긴 인첨공! 과학의 도시! 구상만 해선 되는게 없어! 직접 부딪혀야지! 실험정신 말야 실험정신! 나님 뇌가 맛탱이가 가건, 상대방이 호박고구마 맛탕이 되건 일단 능력은 사용하고 훈련을 거듭해야 성장한댔잖아!
...않이, 파계승 같은거 아니거든! 타락한 현자 같은거 아니거든! 애초에 난 종교 같은거도, 딱히 미는 파도 없거든!"
부정! 아무튼 부정! 살살 머리를 흔들자 평소와는 다른 은은한 향이 주위에 퍼져나갔다.
음.... 엄밀히 말하자면 난 장미향은 딱히 취향이 아니란 말씀이야. 산뜻한 바다향이라던지,
"아, 이거 말야? 나도 몰라~ 요번에 요근처 연구소에서 사건 하나 씨게 터졌다매? 나도 그 영향을 좀 받았는지 갑자기 꼬맹이가 되질 않나~ 근데 오늘은 또 이모양이네?
하여간, 갈려나가는건 과학자들이라더니.... 에잉, 쯧쯔...."
아무래도 머리카락 사이로 비치는 싱그러운 잎사귀보단 새까맣게 변해버린 머리카락이라던가에 더 신경이 쓰이는 거겠지.
너에게 있어 가장 거슬리는 건 사실 그거잖아?
"뭐 어때~ 옛날 생각도 나고 좋잖아!
그리고, 이미지 좀 바뀌신다 한들 딱히 나님이라는 존재가 변하는 것도 아니거든?
변한게 있다면 그때보다 몸도 마음도 엄청나게 성장하셨단 거지! 엣헴~"
아, 그때랑 비교해도 그렇게까지 크게 차이가 나진 않나...? -
201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8:24:57후후후.... 하지만 정우가 딸기를 좋아한단 사실은 변하지 않지!! >>::33!!
고로 이 논제는 엔딩까지 계속될 것이다!
적어도 반전으로 '난 사실 딸기 싫어함, 그동안 연기했던 거임.' 하지 않는 이상! -
202 세화주 (vIeM1PUMtI) 2021. 3. 31. 오후 8:28:19세아세아덕분에 정우=딸기라는 이미지가 확정될 수 있었다~~!! 세아세아에게 박수! X3
저녁 먹고 돌아올게~~! 돌아와서 일상을 하든 잡담을 하든 해야지 :3 -
203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8:31:43>>201 절대로 있을 수 없는 가능성을 거론하시는 것으로 보아 정말로 엔딩까지 끌고 가실 생각이로군요?!
>>202 다녀오세요! 세화주! -
204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8:32:21세화주 밥 꼭꼭 잘 소화시키고 와~ 뇸욤 뒤 참치!
-
205 은하주 (Qi8sydB.hE) 2021. 3. 31. 오후 8:33:11커어엏어 팔자에도 업는 연성을 하겟따꼬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려~~~
재갱신.. -
206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후 8:34:17다들 잘 다녀오세요
-
207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8:36:54어서 와요! 은하주!
-
208 소금-훈련 (dMXINL.a92) 2021. 3. 31. 오후 8:36:56>>0
남들 몸이 이리 바뀌었다 저리 바뀌었다 하는 동안에
키가 잠깐 자랐다가 작아지고, 깨알같이 능력의 성장이 있던 것 말고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던 그는 왠지 모를 소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누군가'의 게으름 때문이었나. 기왕이면 능력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변하면 좀 폼날텐데. 라고 생각하던 소금이었다
만에 하나 특이한 모습으로 변했다면 외칠 대사도 준비해놨었다
어렸을때 당숙 아저씨가 연세에 걸맞지 않게 손을 빠르게 움직이던 게임이었던데, 거기 나오던 대사였다.
연습삼아 목을 낮게 깔고 외쳐본다
"Evolution Complete."
싱크로율 99.9%에 근접한 대사와 함께 빛을 모으는 연습을 마저 끝마친다 -
209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8:38:43>>203 후후.... 논쟁은 언제나 대를 잇는 것,
그것이 바로 인간사니.... (멋진척) -
210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8:40:45커어어어엏어어 은하주의 연성인가! 또 무슨 약을 한 건가!
-
211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8:43:53>>208 저 대사를 외칠 수 있도록 소금이가 특이한 모습으로 변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닌가?! 막아야하는건가?! (혼돈) -
212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8:52:17소금이의 변신은 무죄!
-
213 소금주 (dMXINL.a92) 2021. 3. 31. 오후 9:02:261이 걸렸을 경우 소금이는 오골계로 변할 예정이었스미다 와하하!!
소금: ?! -
214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9:06:12오골계 맛있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 :3c...
닭인간 최고야! 그옛날 닭머리를 가지고 있던 고등학생처럼! -
215 한 지후 - 훈련 (Hrsv1Ok9fk) 2021. 3. 31. 오후 9:09:38>>0
[세 번째 훈련]
"교수님? 이건 좀 너무하지 않습니까? 탱크를 부시라뇨?"
"레벨 4 정도면 탱크 정도는 상대해야 되지 않겠나?"
"해보겠습니다. 근데 이런 건 어디서 구해오셨습니까?"
"구해온 건 아니고, 최첨단 3D 프린터로 재질까지 카피해서 만든 것일세."
"제가 이겼습니다."
"버..벌써?!"
지후는 탱크를 부시려는 것이 아닌, 대포 부위를 완력으로 떼어낸 것이다.
"이렇게 하면 공격도 못하니깐 제가 이긴 거 아닌가요."
"....저거 만드느라고 시간이..."
/공부 끝내고 갱신합니다~! 운동하러 가볼게요. 오늘은 어깨 멀쩡해라.. -
216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9:10:21하던 게임도 얼추 정리가 되었으니 일상 가능으로 해둘게요!
어른이 되버린 정우지만 그래도 만나고 싶다면 얼마든지 얘기해주세요!
물론 꼭 해야한다 그런 건 아니니까 무리하게 찌르기는 없기에요! -
217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9:10:43어서 오시고 운동 힘내세요! 지후주!
-
218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9:12:35으~른 정우! 이건 또 귀하다!
그리고 무서워.... 지후 무서워.... 탱크의 뚝배기를 똑! ;3c
운동 열심히 적당히 하라구~! -
219 소금주 (dMXINL.a92) 2021. 3. 31. 오후 9:13:42지후주 운동 잘다녀와요!
-
220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후 9:29:05운동 잘 다녀오세요.
잠깐 알고리즘에 휩쓸렸네요. -
221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9:29:51유튜브 알고리즘은 유명하죠.
저도 어과초 음악을 듣다보면 어느 순간 멍뭉이 영상을 보고 있을때가 많거든요. -
222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후 9:42:40그렇죠. 알고리즘이란.
-
223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9:45:00그래서 뭘 보셨나요?! 유튜브에서?
-
224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9:46:31다이스먄 슬쩍 굴리고 다시 가볼게요!
좀따 일상 구해봐야징~
.dice 1 7. = 5 -
225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후 9:48:14주식 광풍에 모 달리는 것에서 특집을 한 것이라던가, 매우 피자반죽같은 오리라던가, 혹은 꿀벌 같은 것들을 보았군요.
-
226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9:51:51어서와요! 노을주!
주식 광풍이라. 런닝맨이로군요. 재밌게 봤었지요! 그 편! -
227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후 10:03:00네. VOD로 재미있게 봤었네요.
흥미롭더라고요. -
228 은하주 (Qi8sydB.hE) 2021. 3. 31. 오후 10:09:36내가 와따!!
그리고 일상울 찾눈다!! -
229 은하주 (Qi8sydB.hE) 2021. 3. 31. 오후 10:09:47.dice 1 7. = 3
그리고 다이스도 굴린다 -
230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10:11:00어서 와요! 은하주!
일상을 구하시나요? 제가 구하고 있긴 한데 돌린지 얼마 안 된것도 있기도 하지만 개인이벤트 전이었으니 별 상관없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돌리고 싶으시면 이야기하셔도 무방한 것이에요!
그리고 어른 은하가 되었군요! -
231 은하주 (Qi8sydB.hE) 2021. 3. 31. 오후 10:11:25
-
232 은하주 (Qi8sydB.hE) 2021. 3. 31. 오후 10:12:03>>230 흐음 캡틴이라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정우네와의 일상이 일단 젤 중요해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감! -
233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10:13:39아니! 저기서 몇번째가 은하인거죠?!
아무튼 그 말씀은 이벤트 일상과는 별개로 그 까마귀양과의 일상을 의미하는건가요? 전 어느쪽도 괜찮답니다! -
234 은하주 (Qi8sydB.hE) 2021. 3. 31. 오후 10:16:28>>233 ???: 단팥빵에 살고 단팥빵에 죽은지 장장 60년!(???
예-아 아무래도 건물주한테 인사는 해야하지 않습니가 ㅎ
그러면 선레 다이스를 굴리겠다!
.dice 1 2. = 1
1. 은하
2. 정우 -
235 은하주 (Qi8sydB.hE) 2021. 3. 31. 오후 10:16:46떼잉... 다이스... 기억하겟다
그러면 잠만 기다려줘~ -
236 비나주 (WTz1/MZKHI) 2021. 3. 31. 오후 10:16:47다이스가 굴리고 싶은데 6이 나올까봐 무서워.....
-
237 지희주 (0pHxlFaUZY) 2021. 3. 31. 오후 10:18:14지희주 갱신~...인데 혹시 시트 내려간거 아니지?!
-
238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후 10:18:30>>236 1에서 5만 범위에 넣어도 되지 않습니까.
-
239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10:18:30갱신갱신이에요~ 이제 잠들기 전까지 놀꺼야!!
-
240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후 10:18:45다들 어서오세요.
-
241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10:19:08헉 지희주 안녕하세요!! 어디 다녀오셨어요!!!
-
242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10:19:48어서 와요! 비나주! 지희주! 노을주!
그리고 지희주는 오랜만이로군요. 10일간 갱신이 없으셔서 시트는 내려간 상태이긴 한데 복구하시겠나요? 일단 2회까지는 복구가 가능하긴 해요. -
243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10:20:43아무튼 이벤트 일상은 이벤트 일상대로 돌릴 수도 있을 것 같긴 하니까. (시간상 100% 킵이 되기야 하겠지만!) 찔러보고 싶으신 분은 찌르셔도 괜찮아요!
그와는 별개로 까마귀 양에게서 많은 것을 얻어내야겠네요. 정우가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
244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10:22:42일상~ 하고는 싶은데 아직 안 만나본 친구를 먼저 만나보고 싶어서요!!
-
245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후 10:23:42일상을 할까.. 고민이군요.
하실 분? -
246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10:24:14꼭 돌려야한다거나 그런 건 아니고 그냥 만나보고 싶은 이가 있으면 찔러도 괜찮다 개념이니까요!
사실 이벤트를 열긴 했지만 아직 한번도 이벤트 상황을 못 돌려본 저의 아쉬움 아닌 아쉬움인 것이에요!
이렇게 된 이상 토요일에 버닝해서 신나게 노는 수밖에! -
247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10:24:35>>245 (콕콕 찌르는 척하다가 푸욱!!!!!!)
-
248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10:24:35어라. 그럼 두 분을 매칭하면 되는 것일까요?
-
249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10:25:09주말 버닝인 거예요~!!
-
250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후 10:26:20원하는 상황이 있으십니까?
가장 최근 다이스는 아무 일 없음이었지만 그 전전의 다이스는 3이 나온 게 있습니다.
이벤트 상황도 괜찮고, 그냥 만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251 ??? - 정우 (Qi8sydB.hE) 2021. 3. 31. 오후 10:27:51"너는 도망칠 수 없어. 절대로."
긴 악몽끝에 소리를 지르며 소녀가 깨어났다. 낯선 곳, 불안감에 휩쌓여 시선을 이리저리 돌리다 돌연, 양 손으로 목을 긁기 시작했다. 상처가 생길정도로 깊게.
"끄, 아. 아. 아..."
초커, 초커, 초커가.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눈동자가 이리저리 빠르게 굴렀다. 자신의 목을 조이고 있으리라 생각했던 초커는, 산산조각 난 채로 테이블위에 널부러져있었다.
어째서? 어떻게?
많은 의문이 그녀의 머릿속을 헤집기 시작했고, 정신을 잃듯 몸을 비틀거린 나머지 침대위에서 떨어져 바닥을 뒹굴었다.
-펄럭.
커다란 검은 날개가 크게 움츠러들었고, 불안하게 떨리는 노란 눈동자가 방 안을 이리저리 살폈다.
//시점은 개인이벤트 끝나고-정우가 까마귀의 거처를 정한 이후-은하가 까마귀와 만나기 전 쯤이 되겠네! 시간대는 밤일거고! -
252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10:28:22저도 아무 일 없기 전 다이스는 3이긴 한데.. 이벤트도 좋지만 아무래도 첫 일상이다보니 노말하게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딱히 원하는 상황은 없지만요~
-
253 지희주 (00zFUagHz2) 2021. 3. 31. 오후 10:31:07노을주랑 캡틴이랑... 다들 안녕! 오랜만이야~
역시 시트 내려갔었구나. ㅜuㅜ... 응. 복구해 줄 수 있어? -
254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후 10:31:25노멀하게면 저도 특별하게 원하는 건 없네요. 시현이 못 들어가는 데만 아니라면 말이죠. 가볍게는 순찰에서부터 조금 무겁게는 사기같은 거라던가.. 도 가능하겠군요.
.dice 1 2. = 2
1. 노을주
2. 시현주
선레는 다이스로. -
255 은하주 (Qi8sydB.hE) 2021. 3. 31. 오후 10:31:50띠용 지희주가 돌아왓섯구만!
-
256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10:32:05지희주 정말 반가워요~ 현생이 바쁜 건 어쩔 수 없죠! 다시 오셔서 넘 좋다 ㅇuㅇ!!
-
257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10:32:51>>254 그럼 맞춰서 적당히 이을 테니 편하게 부탁드려요!
-
258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후 10:33:21제가 선레네요.
간단하게나마 원하는 게 있을까요? 그리고 시현이 접촉으로 정보를 읽을 가능성이 있는데 그건 괜찮을까요? -
259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10:33:46왜 자꾸 작성을 먼저 눌러버리는 거니 엄지손가락아!!
>>257에 이어서... 조금 무거운 상황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
260 정우 - ??? (BuKVzIER.s) 2021. 3. 31. 오후 10:34:14삐릭.
삐리릭.
삐리리리릭.
전자음과 함께 닫혀있던 문이 열렸습니다. 일단 여러모로 확인해야 할 것이 많았기에 정우는 시간을 내서 이곳으로 왔습니다. 목화고등학교와 어느 정도 거리가 있고 기숙사에 들어가야 할 시간이긴 하나 이번만은 조금 양해를 구했기에 딱히 벌점은 나올 일이 없다는 것이 안심할 거리였습니다. 물론 그렇게 안한다고 한들, 레벨5인 이상 그런 것은 의미가 없었으나, 일단 절차는 절차라고 생각합니다.
닫혀있는 문을 열고 방 안으로 들어가자 보고서에서도 본 적이 있던 그 여성이 눈에 보였습니다. 물론 여기를 써도 좋다고 허락을 하긴 했지만 이렇게 직접 본 것은 사실상 처음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등 뒤의 날개라던가 그런 것이 유난히 신경이 쓰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인첨공에 저런 능력자도 있었나. 아니, 애초에 능력자가 맞긴 한걸까. 저지먼트 부원들이 가능하면 닿지 않았으면 하는 것에 닿은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하며 정우는 말을 고민하다가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정신이 들은 모양이네. 괜찮아?"
무건조한 목소리가 방 안에 조용히 울렸습니다. 슬며시 눈동자를 굴리며 말을 고르던 정우는 주머니에서 비스킷을 꺼내 내밀었습니다.
"나는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 부장이자 이 건물의 주인인 최정우라고 해. 레벨 5 제 7위 아이기스라고도 불리는데 너는 뭐라고 부르면 되지? 아. 해치려는 것은 아니야. 그냥 조금 확인하고 싶은 것이 있을 뿐이야." -
261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10:34:57>>258 간단하게나마 원하는 거라면 >>259 정도? 정보를 읽히는 건 노을이 입장에서도 그다지 싫어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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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후 10:35:45그렇군요. 설정상으로 따지면 전부 읽을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노을주가 제시하는 정보만을 드러낼 것 같습니다. 그럼 무겁고도 가볍게 써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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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10:36:31넹. 느긋하게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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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10:38:15>>253 시트는 방금 복구했어요! 다만 능력계수의 경우는.. 혹시 몇이었는지 기억하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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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시현-노을 (67E0CpwYrg) 2021. 3. 31. 오후 10:42:49저지먼트는 순찰도 하고, 계도도 하게 마련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시현이 하고 있는 건 엄연하게 따지자면 계도가 맞죠. 좀 규모가 커 보이는 사기였을 뿐이니까요.
"헤에. 돌려서 나오면 당첨 물품을 준다는 말임까?"
"그래. 돈을 내고 이걸 돌리면..."
참가상에서부터 1등상까지. 꽤 많다는 말이지. 라는 말을 하는 잘 꾸며입고 인상도 선해보이는 저 사람은, 시현 입장에서는 안을 보아버렸기에 별로 좋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업장까지 차려놓고..
"하지만 저 안에는 1등상이 없네보이네요"
2등상도. 없어보이고... 라는 말을 하는 시현입니다. 저지먼트 뿐 아니라 안티스킬에도 걸릴 만한 사기입니다. 가챠에 1~2등상이나 대상이 하나도 없는 사기 가챠라니. 저걸로 돈을 얻어서 진정한 스킬아웃 같은 걸로 진화할 예정인(읽어서 알아낸 거다) 패거리 .dice 3 5. = 4 명을 혼자서 제압하기는 그런 느낌이어서 넌지시 없어보인다는 말만을 하고는 주위의 사람들 중에서 도와줄 만한 사람을 찾아봅니다. 그리고 찾아내자 슬쩍 몸을 피하고는
"에에. 후배님. 좀 도와주실 수 있으심까?"
슬쩍 접근해서 톡톡 건드리며 물어보려 하네요. -
266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10:45:49장소는 적당히 시내라고 보면 될까요?
답레 가져올게요! -
267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후 10:46:52네. 적당히 비-무능력자들이 많은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
268 ??? - 정우 (Qi8sydB.hE) 2021. 3. 31. 오후 10:47:18삑삑삑.
낯선 전자음에 소녀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몸을 웅크렸다. 야생동물보다 더욱 심한 경계심은 그녀의 비정상적인 두 날개와 더불어 평범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끔 만드는 행동이었다.
벌컥-
문을 열고 누군가가 들어왔다. 무거운 발소리에 그녀는 움츠리던 몸을 더욱 더 파고들더니 마치 커다란 날개로 온 몸을 감싸안은 형태가 되었다.
"정신이 들은 모양이네. 괜찮아?"
무미건조한 목소리가 방 안을 울렸다. 정우였다.
하지만 그가 누군지 알 길이 없던 소녀는 날개 사이로 희미하게 보이는 노란 눈동자를 통해 말 없이 그를 응시할 뿐이었다.
비스킷을 꺼내 내밀며 최대한 적개심을 드러내지 않으려하는 그의 행동이 그녀에겐 어떻게 비춰졌을까?
그를 경계하는 듯한 태도는 좀체 누그러지지 않았고, 오히려 커다란 날개 사이에서 으르렁대는 울음소리가 새어나왔다. 아직은 초커가 풀린것이 익숙하지 않은지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듯 했다. -
269 지희주 (00zFUagHz2) 2021. 3. 31. 오후 10:47:50>>264 고마워! 계수는 으음, 짧은 숫자도 아니라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네. 막 레벨 1이 됐던 것 까지는 기억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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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후 10:48:42시현: 둘은 제압 가능한데. 셋부터는 못함다...
시현주: 원래 둘까지는 사이코메트리를 활용한 근접전 및 흑역사 등등으로 가능한데. 셋이 넘어가면 멘탈공격 밖에는 잘 못하는 느낌이지. -
271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10:52:0592946이었군요! 일단 계수도 복구해뒀어요!
하지만 혹시나 또 내려지고 또 복구하게 될시에는 계수 복원까진 조금 힘들 것 같아요.
다른 분들도 혹시 오랫동안 못 올 것 같으면 미리 이야기해주시면 그 점은 어느 정도 감안해서 체크를 할게요! -
272 지희주 (00zFUagHz2) 2021. 3. 31. 오후 10:53:39>>255 >>256 반겨줘서 고마워~ 미천한 지희주를 기억하고 있다니 감동이야... 현생이 바쁘긴했는데 역시 갱신요정이라도 할 걸 그랬어. 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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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세화주 (vIeM1PUMtI) 2021. 3. 31. 오후 10:55:15끄앙엥 극세사이불+식곤증은 수면의 제일 좋은 친구야.. 따끈따끈한 시나몬 빵이 되어있다가 돌아왔다~~! 지희주 반가워!!! 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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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정우 - ??? (BuKVzIER.s) 2021. 3. 31. 오후 10:55:38"괜찮아. 독이 있거나 하진 않아. 널 해치거나 할 마음도 없어. 아직은."
조금 비정할지도 모르지만 만약 상대가 그 살인사건을 일으킨 범인이라고 한다면 다른 이들 모르게 처분할 수밖에 없는 일이라고 정우는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런 사태는 일어나지 않길 바라지만, 자신은 아이기스이자 저지먼트의 부장. 때로는 비정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먼저 비스킷을 먹어보이면서 확실하게 안전한 음식이라는 것을 보여준 후, 정우는 다시 한번 비스킷을 내밀었습니다.
"괜찮아. 먹는거야. 단순하게. 일단 말을 할 수 있어?"
적어도 자신과 이 존재가 만나는 것은 지금이 처음입니다. 그렇기에 일단 의사소통 여부가 가능한지를 확인하려는 듯, 정우는 그렇게 물으면서 가능하면 고개를 끄덕이고 불가능하면 고개를 저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만약 여기서도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는다면 그땐 조금 고민을 해봐야 할 일이었습니다. 말을 할 수 없다는 의미로 고개를 저으면 적어도 말은 통한다는 것이니 최소한의 의사소통은 가능한 일이었기에 그쪽이길 바라며 정우는 일단 상대의 반응을 기다렸습니다.
"여긴 안전해. 여긴 내가 소유하고 있는 건물이니까. 정확히는 졸업 후에 내가 살려고 사놓은 건물이긴 한데. 아무튼 어지간하면 들어오거나 하진 않을거야. 누군가가." -
275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후 10:55:45세화주도 지희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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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10:56:04어서 와요! 세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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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10:56:35지희주는 오랜만에 오셨으니 일단 그 동안의 일들을 아마 잘 모르실 것 같은데.
음. 지난 스토리는 혹시 보셨었나요? -
278 태란 - 훈련 (YDvlMfM6HI) 2021. 3. 31. 오후 10:56:38>>0
피곤한 상대에게 한정으로 능력을 쓴다면, 그 언어를 들키지 않는 게 중요하다. 태란은 그렇게 생각했다.
"그럼, 평소 대화할 때도 섞어서 써야 하나..."
짜각짜각, 샤프 소리와 필기하는 소리가 책상 위에 내려앉았다.
//지희주 어서와 오랜만이야~~~:3 나는... 너무 상태가 안 좋아서 훈련레스만 쓰고 가볼게... -
279 지희주 (00zFUagHz2) 2021. 3. 31. 오후 10:56:55>>271 알아내온거야? 대단하네. 역시 캡틴은 짱짱.
응, 혹시 또 못 오게 될 거 같으면 시트스레에 얘기해둘게. 잠수타서 미안해. 그런데 계수 복원이 힘들다라는건 어떤 의미야? 또 다이스를 굴려야 한다는 건가? -
280 태란 - 훈련 (YDvlMfM6HI) 2021. 3. 31. 오후 10:56:58계수 차감은... 내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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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후 10:57:07태란주는 잘 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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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10:57:08정우:(생각해보니 자신 소유의 건물인데 까마귀양은 둘째치고 다른 두 명이나 여기에 왔다갔음.)
정우:......
정우:비밀번호 바꿔야겠네. -
283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10:58:21어서 와요! 태란주!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279 조금 귀찮긴 하지만 수정기록으로 마지막 기록을 확인할 수는 있거든요. 아무튼 시트 스레때의 계수로 다시 시작하게 된다는 의미에요.
두 번째 복원때 부여하는 패널티 같은 개념으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
284 세화주 (vIeM1PUMtI) 2021. 3. 31. 오후 10:59:04안녕안녕~~ 시현주랑 캡틴 리하이~~! 태란주는 푹 쉬구 얼른 나아지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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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지희주 (00zFUagHz2) 2021. 3. 31. 오후 10:59:18>>273 세화주 안녕~ 오랜만이야. 아는 얼굴들이 여전해서 괜히 반갑네...
>>277 아니, 상판 자체를 거의 안 왔으니까 하나도 모르는 상태야. 지금 짬짬히 보고있기는 해. -
286 세화주 (vIeM1PUMtI) 2021. 3. 31. 오후 10:59:49>>282 세화: (뜨끔(안 왔다간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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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지희주 (00zFUagHz2) 2021. 3. 31. 오후 11:00:45>>283 아, 그런거구나. 무슨 말 하는 건지 이해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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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11:01:09>>285 그렇군요! 일단 지난 스토리에 대한 것은 다이제스트에 써놓긴 했으니까.. 그쪽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긴 한데 거기서는 볼 수 없는 정보들도 있긴 하니까요.
혹시나 질문사항이 있거나 하면 얼마든지 물어봐주세요!
>>286 정우:......
정우:은하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그럼 너는 내 건물에 나에게 말도 없이 무단침입을 했다는 이야기야? (그거 아냐) -
289 윤하주 (6Tc1QBa3zg) 2021. 3. 31. 오후 11:02:56오늘치 숙제 다 끝내고 왔다! >:3 나는 안녕을 말한다! 힘세고 강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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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천영주 (D80/plNGgk) 2021. 3. 31. 오후 11:03:41.dice 1 7.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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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11:03:49어서 와요! 윤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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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11:03:59천영주도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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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천영주 (D80/plNGgk) 2021. 3. 31. 오후 11:04:16실수로 작성이 아니라 테스트를 눌렀다...(테스트에서 7이 나와서 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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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세화주 (vIeM1PUMtI) 2021. 3. 31. 오후 11:04:52>>285 나는 늘 여전하지~~! 많이 바빴나보구나 ;-; 지금은 좀 괜찮아졌구?
>>288 세화: 어.. 그게 사실대로 거짓 없이 이야기하자면 그렇게 되는 거.. 겠지?
세화: 큿, 죽여라..! (????? -
295 천영주 (D80/plNGgk) 2021. 3. 31. 오후 11:04:52안녕하세요! 훈련 써오고 답레 가져오겠습니다! 바쁘다, 바빠..(현생에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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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노을-시현 (jSFN0BwOuc) 2021. 3. 31. 오후 11:04:54오늘의 노을이는 상당히 기분이 언짢아 보였습니다. 저지먼트 선배들 앞에서는 항상 해맑게 웃는 모습만 보이던 조그만 아이는,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시내를 거닐고 있었어요. 기분이 좋지 않아서 그러는 걸까요, 아니면 어디 아프기라도 한 걸까요. 무튼, 노을이는 새로 생긴 핫도그 맛집으로 향하던 중이었답니다.
웅성웅성 웅성웅성. 거리 한쪽이 소란스럽습니다. 얼핏 보니 빠찡코예요. 요즘도 저런 식으로 판을 벌려놓고 추잡한 장사를 하는구나. 거기에 관심을 가지고 몰려있는 사람들이 조금 한심해 보였습니다. 노을이는 그곳을 그대로 지나치려고 했는데, 누군가 톡톡 건드리며 도움을 청해왔습니다.
"아. 안녕하세요, 선배. 무슨 일이에요?"
부실에서, 그리고 소집 때 몇 번 보았던 시현 선배예요. 노을이는 빵끗 웃으면서 꾸벅 인사를 했어요. 그리고 무슨 일이든 흔쾌히 도와주겠다는 표정으로 그렇게 대답했습니다. -
297 세화주 (vIeM1PUMtI) 2021. 3. 31. 오후 11:05:39윤하주 천영주 어서와~~ 숙제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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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 - 정우 (Qi8sydB.hE) 2021. 3. 31. 오후 11:06:14자신이 먼저 비스킷을 먹어보임으로써 음식이 안전하단 것을 표현하려한 정우였으나 소녀는 좀체 경계를 풀지 않았다. 동물의 관점으로써 보자면 당연하다싶은 행동이었지만 평범한 '인간'이 보일만한 행동은 아니었다.
"......"
말은 할 수 있냐는 물음에 그녀의 날개가 떨렸다. 말을 하기 위해 입을 연 것 같으나 켁켁거리는 소리밖에 나오지 않았다. 고통스러운 것 같았다.
"켁... 케헥... 캭..."
한동안 말을 하지 않았던 탓인 걸까?
다시금 이 곳은 안전하다며 그녀에게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정우가 말했다. 아무래도 최소한의 의사소통을 하지 않는다면 정보를 알아내기 힘들거라 그녀도 생각한 모양인지, 아니면 단순히 경계심이 누그러진건지 스스로의 몸을 강철같이 단단하게 감싸고있던 날개가 스르르 풀리더니 검은 머리카락이 늘어트려지며 그녀의 얼굴이 드러났다.
그녀는, 인간같지 않은 노란 눈동자로 정우를 말 없이 응시하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말을 할 수 있겠냐는 물음에 대한 뒤늦은 대답이었던 것이었다.
//초커때무네.. 말을 몬햇섯다고 카더라 -
299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11:08:24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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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윤하주 (6Tc1QBa3zg) 2021. 3. 31. 오후 1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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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시현-노을 (67E0CpwYrg) 2021. 3. 31. 오후 11:09:51핫도그 맛집. 좋은 곳이죠. 거기 소시지가 예술적으로 맛있는데 항상 시현은 사이코메트리를 켜서 뒷맛이 찝찝하게 나와버리는 슬픈 일이랍니다. 노을이 흔쾌히 도와주겠다는 표정을 짓자 방긋 웃습니다. 자기 외모를 이용하는 것일까요? 사실 그냥 웃은 걸지도.
"반갑슴다 노을후배님~"
"으음.. 별 건 아니고 저 사람들이 저걸로 얻은 수익을 가지고 진짜배기 스킬아웃으로 진화하려 하는 것 같슴다."
가볍게 말하는데 그거 전혀 가벼운 내용이 아닌데요? 그렇게 말하면서 안티스킬에 신고는 하겠지만 제압은 해둬야 할 것 같아서 말하는 검다. 라고 말하네요.
"그리고 저는 둘은 제압 가능해도 셋부터는 못함다..."
물리력이 없다시피 한 능력인데다가 레벨도 별로라서.. 라는 엄살은...
저지먼트로써 저 사람들을 해산시키고 제압하는 거임다. 라고 말하며 도와줄 수 있슴까? 라고 다시 확인하네요. 총이 날아오진 않을 거란 건 안심되라고 말하는 걸까요. -
302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후 11:10:16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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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11:11:53>>294 정우:침착하게 안티스킬에게 가서 얘기하자.
당연히 정우에게 이야기하고 간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군요?! 어떻게 위치를 알아낸거지?!
물론 아무말 대잔치에요! -
304 정우 - ??? (BuKVzIER.s) 2021. 3. 31. 오후 11:16:17노란 눈동자가 정우의 눈에 비쳤습니다. 지금까지 살해당한 이들은 모두 노란 눈동자인만큼 유난히 눈에 밝혔을지도 모릅니다. 자신은 그때 그 자리에 없었기에 지금 이 여성이 어떤 이인지 알 수 없었으나 확실한 건 말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말을 알아들을 수는 있다는 것을 확인했기에 정우는 그것으로 만족했습니다.
"알았어. 그럼 지금부터 맞다면 고개를 끄덕이고, 아니라면 고개를 저어줘."
일단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다름 아닌 어느 한 사실이었습니다. 자신이 지금 이곳으로 그녀를 데리고 오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녀를 무작정 신뢰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너는 살인사건의 범인이야?"
물론 거짓말로 고개를 저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허나 지금은 일단 그렇게 묻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하며 정우는 침을 삼켰습니다. 만약 맞다고 한다면? 아니라면?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해볼 일이었습니다. 지금은 그녀가 범인인지 아닌지를 확실히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사실 맞다고 해도 내 멋대로 할 수는 없겠지. 경우에 따라선 거기로 가서 상의해봐야하나. 내키지 않은데.'
그녀의 날개가 다시 정우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허나 일부러 정우는 그 날개는 보지 않으려는 듯 시선을 외면했습니다. -
305 지희주 (00zFUagHz2) 2021. 3. 31. 오후 11:19:01>>288 응응. 정주행 한 번 쓱 해볼게.
>>294 음~ 아직 현생에 치이는 중이기는 한데, 그래도 지금은 나아진 편이야. 귀여운 사람들 다시 보니까 힐링되네.
>>300 다시 와버렸지 뭐야~ 윤하주도 반갑다아! 그런 형벌이 있었어? 이런... 할 수 없지. 내가 윤하주 옴뇸뇸하면 되는거지? -
306 세화주 (vIeM1PUMtI) 2021. 3. 31. 오후 11: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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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노을-시현 (jSFN0BwOuc) 2021. 3. 31. 오후 11:21:35찌질한 사기 행각으로 푼돈을 벌어먹는 건 굳이굳이 노을이가 상관할 바 아니지만, 스킬아웃이 될 낌새가 보인다니요. 이번에도 저번에도 위험한 일들을 겪어보았기 때문에 이거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진또배기 스킬아웃은 안 되죠!"
노을이는, 응응! 하면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슬쩍 까치발을 들어서 북적이는 인파 사이로 빠찡코 무리들을 바라보았어요. 얼핏 보니, 저 네 명이 다인 것 같아요.
"음... 저 사람들을 한 번에 묶어두는 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거리 한복판에서 능력을 막 사용해도 될까요? 아니면 다른 생각이라도 있으신가요?"
무슨 재미있는 계획이라도 꾸미는 것처럼, 조심성이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 개구진 표정으로 시현 선배에게 속닥거리는 노을이였습니다. -
308 윤하주 (6Tc1QBa3zg) 2021. 3. 31. 오후 11: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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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11:22:21사실 기본적으로 저지먼트 멤버들에겐 다 공유를 해줬을 거예요.
물론 졸업 후에 살려고 산 곳인만큼 이후에는 비밀번호를 바꾸겠지만요! -
310 윤하주 (6Tc1QBa3zg) 2021. 3. 31. 오후 11: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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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 - 정우 (Qi8sydB.hE) 2021. 3. 31. 오후 11:27:09첫 질문부터 대담하게 나선 정우였다.
그리고 대답은 의외로 싱거웠다. 소녀의 날개사이로 삐죽 튀어나온 그녀의 고개가 도리도리 가로젓는 것 만으로 아주 간단하게 그의 의문점을 풀 대답을 들려준 것이었다.
결론부터 말해 그녀는 그녀 스스로가 살인사건의 범인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었다.
하지만 사건현장에 보란듯이 놓여있던 검은 날개는? 그녀의 날개와 아주 일치하는 모양인데다 색상도 마찬가지로 검은 색이었다.
만약 일반적으로 수사가 끝마쳐졌고, 스스로를 특수부대라고 자칭하는 이들이 나타나지만 않았다면 그녀는 지금쯤 안티스킬에게 연행되어 감옥 혹은 실험실로 향했거나, 도리어 안티스킬들을 살해하거나 뿌리치고 아직도 도주를 하고있었을게 분명했다.
"케흑... 아, 아..."
잠깐의 침묵을 깨트린 것은 소녀의 기침소리였다. 스스로의 목을 어루만지며 정우를 바라본 그녀의 눈빛은 무언갈 원하고 있는 것 같았다.
"무, 무..."
갈라지는 목소리가 새어나왔다. -
312 지희주 (00zFUagHz2) 2021. 3. 31. 오후 11:27:51>>308 ㅋㅋㅋㅋ 옴뇸뇸!
>>310 오... 이거 MBTI 그거 아니야? 오랜만이네. -
313 시현-노을 (67E0CpwYrg) 2021. 3. 31. 오후 11:28:54"양아치 수준에서 그쳤으면 좋았을 텐데. 제 돈을 뺏은 건 둘째치더라도 스킬아웃이 되려 하다니.."
물론 보호같은 자경단 같은 스킬아웃도 아주.. 아주 극소수로 있긴 하지만 이 스킬아웃 예비자들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애초에 사기 가챠로 돈을 벌려 하는데 그게 얼마나 합법적이겠나요. 그래도 복권은 가끔 당첨자가 나오기라도 하지.(물론 시현은 가끔 아이스크림 하나더! 가 걸리곤 하는 운이었을까?)
"그래서 안쪽 사무실에 셋 정도가 모였을 때 사용해주실 수 있다면 좋다고 생각중임다. 어차피 사각지대 같은 건 다 알고 있으니까여"
라면서 마치 작당을 하듯이 고개를 살짝 숙이고 장난기있는 미소를 전염받은 것처럼 미소짓나요?
"애초에 돌리는 일당 한 명 빼고는 나머지는 곧 들어갈 꺼니까여."
라고 말하면서 천천히 슬쩍 접근하려는 것처럼 걸어가려 할까요? 시현의 궤적을 따라가면 은근슬쩍 사각지대로 이동하는 느낌일지도요. 그리고 마침 타이밍도 좋게 기기를 돌리는 사람만 남고 나머지 셋은 안쪽 사무실로 들어가려는 모양입니다. -
314 세화주 (vIeM1PUMtI) 2021. 3. 31. 오후 11:28:56>>305 그 그렇구나 그래도 나아진 편이라니까 다행이다~! 나도 귀여운 지희주를 다시 보게 되어서 피로가 싹 날아갔다구~~? 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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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정우 - ??? (BuKVzIER.s) 2021. 3. 31. 오후 11:31:03"아니란 말이지?"
저 말이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알 길이 없었습니다. 시현을 데리고 왔다면 단번에 파악이 가능했을지도 모르지만 자신의 능력은 진실과 거짓을 구분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대체 검은 깃털은 무엇인건지. 누군가가 일부러 떨어뜨린 것이 아니라면 그녀는 피해자들과 접촉했다는 이야기인데. 아직 알 수 없는 것 투성이였습니다. 말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더 깊게 물어볼 순 없고, 필담을 하기엔 아직 회복이 조금 더 필요해보였기에 정우는 일단 그건 미루기로 했습니다.
"그 말이 거짓말이 아니라면 나는 널 여기서 보호해줄 수 있어. 다른 저지먼트 멤버들도 마찬가지일거야. 하지만 그게 거짓말이라면... 아니. 그건 생각하지 않을게."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할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결론을 내리는 와중 기침을 하면서 무, 무를 말하는 정우는 살짝 당황하며 그녀를 살펴봤습니다. 무, 무. 물을 달라는 것일까? 그렇게 결론을 내리며 정우는 잠시만 기다려달라는 말과 함께 방 밖으로 나간 후, 정수기에서 물 한 잔을 컵에 담았습니다.
"물을 달라는 거 맞을까? 여기 있어."
어서 마시라는 듯이 정우는 물이 담긴 컵을 그녀에게 내밀었습니다. 일단 그녀에게는 안정이 조금 더 필요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정우는 또 다시 그녀를 머리에서 발 끝까지 가만히 살펴봤습니다. -
316 지후주 (Hrsv1Ok9fk) 2021. 3. 31. 오후 11:32:15리갱해요.
캡틴! 질문이 있어요! 제가 한지후라는 캐릭터를 폐기시키고 (돌리기에는 손에 안 맞는 느낌이라),능력만 같은 다른 캐릭터로 새로 리뉴얼 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
317 세화주 (vIeM1PUMtI) 2021. 3. 31. 오후 11:32:40오호. 그럼 따로 추가서술 안해도 비밀번호는 알고 있다라는 느낌으로 가면 되겠군! :3
>>310 아니 마지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지먼트 친구들로 저 짤 한번 보고싶기도 한데 그림을 못그려서 실패! 위장 파괴 디저트.. 위장 파괴되어도 좋으니까 배 터질때까지 먹고싶다 엄청 맛있어보여 :0 -
318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후 11:33:20사실 저런 칼로리 높고 달달한 디저트들은. 위장보다는 췌장을 맛가게 만드는 무서운 애들이죠.
당뇨가 무서운 것입니다. -
319 윤하주 (6Tc1QBa3zg) 2021. 3. 31. 오후 11:34:08>>312 앙냥냥! (?)
그렇다! MBTI! 그나저나 현생이 괜찮아졌다면 다행이구먼! :::333~~~ -
320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후 11:34:26>>316 어서오세요 지후주. 개인적으로는 계수가 아깝지 않을까요? 그래도 안 맞는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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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윤하주 (6Tc1QBa3zg) 2021. 3. 31. 오후 11:36:13흑흑, 모두 췌장 조심해....
잘못하면 잡아먹히고말아! -
322 지후주 (Hrsv1Ok9fk) 2021. 3. 31. 오후 11:38:26>>320
계수야..뭐.. 다시 꾸준히 훈련해서 올리면 되는 거니깐.. -
323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11:38:44>>316 어서 와요! 지후주! 바꾸는 것은 자유이긴 한데 만약 캐릭터를 바꾸게 되면 자연스럽게 계수도 다시 다이스를 굴려야하는데 그 점은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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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세화주 (vIeM1PUMtI) 2021. 3. 31. 오후 11:39:00지후주 어서와~~ 리뉴얼하게 된다면 지후는 더이상 못 보게 되는걸까 :3c 아쉽지만 어쩔수 없지! 허락된다면 리뉴얼될 캐도 기대하고 있을게~~!
>>318 당뇨.. :0 그래도 죽기전에 한가득 먹고 죽으면 당뇨에 걸릴 위험이 없지 않을까 싶구 (??? -
325 윤하주 (6Tc1QBa3zg) 2021. 3. 31. 오후 11:39:33지후 변신!
누구누구! 가 되는 건가! -
326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11:39:46>>322의 발언으로 보아 괜찮다는 의미로 봐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럼 변경 가능해요! 좀 더 잘 맞는 캐릭터와 함께 하길 기원해요! -
327 ??? - 정우 (Qi8sydB.hE) 2021. 3. 31. 오후 11:40:20그녀는 정우가 가져다준 컵을 받아들고는 물을 마시려고 했다. 하지만 우뚝, 팔의 움직임이 멈추더니 불안감이 가시지 않은 눈빛으로 물과 정우를 번갈아가며 바라보기 시작했다.
인간 같지 않은 눈동자가 이리저리.
"......"
정우에게 적개심은 없었다. 그리고 목의 갈증을 태우기 위해선 이 물을 마실 수 밖에 없었다. 최대한 1차원적인 생각만으로 지금의 상황을 극복하려고 하는듯, 소녀는 두 눈을 꼭 감고 컵에 담긴 물을 단숨이 들이켰다.
그제서야 조금은 나아졌다는 듯, 무언가 뻥 뚫린듯한 표정으로 크게 한숨을 내쉬는 소녀였다.
그러나 여전히 입을 열지는 않았다. 그대로 침묵을 지키며 다시 정우를 힐끗 올려다본 채 컵을 만지작 거리고 있을 뿐이었다. -
328 윤하주 (6Tc1QBa3zg) 2021. 3. 31. 오후 11:40:29죽기 전에 먹는 시나번이라니, 배덕감 쩔거 같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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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노을-시현 (jSFN0BwOuc) 2021. 3. 31. 오후 11:40:30"... 선배 은근히 저런 거 좋아하시는구나?"
노을이는 그런 선배가 귀엽다는 듯이 풉. 하고 실소를 흘렸습니다. 순간 노을이의 눈동자가 조금 작아진 것 같은 느낌은 단순한 착각이었을까요?
"응. 응."
시현 선배가 작전을 읊는 것을 들으면서 열심히 고개를 끄덕여요. 고개를 숙이고 장난기 있게 웃어주는, 키가 큰 선배와 눈이 마주쳐서 배시시 웃어요.
"응. 알았어요."
시현 선배가 말을 마치고 둘이서 눈빛을 교환하고 나니까, 마침 기기를 돌리는 사람만 빼놓고는 다들 사무실로 들어가려 했어요. 선배는 은근슬쩍 구렁이처럼 사람들의 눈이 닿지 않는 곳으로 걸어갔습니다.
노을이도 머릿속으로 능력을 사용할 준비를 마쳤고, 시현 선배가 신호를 준다면 그대로 안쪽 사무실로 들어가려는(들어간) 세 명을 한데 묶어 공중에 띄우려 했을 거예요. -
330 은하주 (Qi8sydB.hE) 2021. 3. 31. 오후 11:40:54지후주 어서와~
아아니 캐릭타가 변경된다고!? -
331 지후주 (Hrsv1Ok9fk) 2021. 3. 31. 오후 11:41:29>>323
네! 좋아요! 모범스러운 캐릭터보다 배드애스 캐릭터를 굴리고 싶었거든요..! 괜찮습니다! -
332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11:43:20나쁜... 돈꼬...!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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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11:43:48지후주의 다음 캐릭터는 터미네이터인가!! (그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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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은하주 (Qi8sydB.hE) 2021. 3. 31. 오후 11: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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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11:44:36>>333 괜찮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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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은하주 (Qi8sydB.hE) 2021. 3. 31. 오후 11:44:48나쁜똥꼬 캐릭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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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노을주 (jSFN0BwOuc) 2021. 3. 31. 오후 11:45:01지후주 어서오세요!
지후 빠이빠이하고 새로운 캐릭터로 리뉴얼된다고?!
아쉽지만 새로운 친구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못된똥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38 세화주 (vIeM1PUMtI) 2021. 3. 31. 오후 11:45:20>>328 배덕감도 배덕감이지만 나 세화주, 비록 시나번을 짱짱 많이 먹었지만 당뇨에 걸리지 않고 죽다. (두둥
묘비에 이런 글 적혀있으면 멋질거야! X3
세화: 이건 뭐 병■도 아니고.. -
339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11:45:53>>334 :Q... 그대에게서 후광이 비춰보이오.... 갓 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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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지희주 (00zFUagHz2) 2021. 3. 31. 오후 11:46:02>>314 아마 가끔씩은 올 수 있을거야~ 응? 그 건은 지희주 빼고 다 귀여운 걸로 결정되지 않았나? ㅋㅋㅋㅋ 고마워~
>>319 항냥냥! 호오 이번엔 할로나이트? 이 게임도 되게 오랜만이네... 이런 귀여운 소리 내는 NPC도 있었구나. -
341 시현-노을 (67E0CpwYrg) 2021. 3. 31. 오후 11:46:33"놀리지 마십셔어.."
입을 삐죽이기는 했어도 진짜 진지하게 말한 건 아니었는지. 금방 작당모의를 하는 수군수군거림만 슬쩍 들려옵니다. 물론 안티스킬에 제압한다는 신고부터 넣어야져. 라는 말을 하고는 신고를 넣었을까요. 당연하지만 사기는 안티스킬이 처리할 수 있는 거니까 그런 거겠죠.
"저 이거 해보고 싶었슴다! FBI! OPEN UP!"
"아..아니 RHINO! OPEN UP!인가.."
맞..나? 라고 하면서 들어가는 이들이 묶이자 그들의 손 세 개를 붙잡은 시현입니다. 중력장에 걸려든 이들은 꽥꽥 소리를 지르려 할 것 같은데.. 테이프로 입을 막으려 하는 시현이네요. 너무 칭칭 감으면 쟤네 숨막히겠지..
"일단 테이프로 1차처치를 하겠슴다!"
들뜬 느낌일까요? 아니 사실 FBI OPEN UP을 해서 그런 걸지도 모릅니다... -
342 이름 없음 (qSoUjLBBss) 2021. 3. 31. 오후 11:46:36관전런데 웹박수 확인 부탁해. 부득이하게 여기에 알려.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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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세화주 (vIeM1PUMtI) 2021. 3. 31. 오후 11:46:51>>334 은하야!!!!!!!!!!!!!!!!!!!!!!!!!!!!!!!!!!!!!!!!!!!!!!!!!!! 보라머리야!!!!!!!!!!!!!!!!!!!!!!!!!!!!!!!!!!!!!!!!!!! (쁘에엙
엉 그러고보니까 눈동자 색깔이 같네..? 다른 애들도 오드아이인가..?! -
344 은하주 (Qi8sydB.hE) 2021. 3. 31. 오후 11:47:22>>319 저게 할로우 나이트에서 나온 효과음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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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11:47:42>>338 엌ㅋㅋㅋㅋㅋㅋ 질수 없다! 나도 비문에 댕쩌는 아무말 대잔치 적어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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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지희주 (00zFUagHz2) 2021. 3. 31. 오후 11:47:46지후주의 새로운 캐릭터가 T-1000이라고? 세상에, 기대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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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정우 - ??? (BuKVzIER.s) 2021. 3. 31. 오후 11:48:42불안해하는 눈빛이 정우의 눈에 담겼습니다. 물을 먹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물을 마시게 했는데 그조차도 불안한 것이라면 대체 어떤 생활을 한 것인지 정우로서는 짐작할 수 없었습니다. 등 뒤의 날개는 아무도 인첨공에서 일어난 실험으로 탄생한 것이 분명하리라. 그렇게 짐작할 뿐입니다. 그렇다면 그 이후의 행적은 불보듯 뻔한 일입니다. 인첨공의 연구실에서 저런 이를 그냥 둘리가 없었기에.
"불안해하지 않아도 괜찮아. 아이기스의 이름을 걸고 아무 이유 없이 누군가를 해치진 않아."
그렇다면 이유가 있다면 어떨까? 그에 대해서 정우의 입에서 답이 나올리가 없었습니다. 그저 작은 숨을 내뱉으며 바닥에 편하게 자리를 잡고 앉은 정우는 가만히 여성을 바라봤습니다.
"세간이 조용해질때까진 여기에 있어도 상관없어. 일단 차후 어떻게 할지는 은하와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은데. 그러고 보니 너는 은하를 알고 있어?"
보고서의 내용에 따르면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고는 하지만, 명확하게는 알 수 없었습니다. 우선 그에 대한 확인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며 정우는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다시 이야기했습니다.
"알고 있다면 은하에게는 이곳을 마음대로 오갈 수 있게 할게. 아. 하지만 다른 이가 올 수도 있으니까 그건 양해해줘. 일단 너를 데리고 온 것은 다른 애들이니까. 그래도 나쁜 이는 없어. 있다면 이야기해도 상관없어. 날려줄테니까."
그 정도는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듯이 정우는 작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
348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11:50:26아. 맞아. 관전러 분 덕분에 기억이 나네요.
비나주의 경우도 다이스는 그대로 했었지요? 아마?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관전러 분! 큰 실수를 할 뻔 했네!
지후주는 다이스를 안 굴려도 괜찮아요! 기존 시트 다이스로 할게요! -
349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11:50:30>>340 >>344 그러타! 할로우나이트 산파의 공격 효과음! 먹는 효과음으로는 마인크래프트 촵촵촵 다음이라는 그 전설의!
저렇게 찰지게 냠냠거리는 것도 보기 힘들어... -
350 은하주 (Qi8sydB.hE) 2021. 3. 31. 오후 11:51:05>>339 응? 후광?
어엉ㅎ어얽 머야이거시바거(???(도망침(?????
>>343 은하랑 보라돌이가 눈 색이 똑같고
까마귀랑 빵봉투는 온리 노란눈
금발이랑 빨강이랑 눈 색이 똑같고- 지만
결국 노란 눈동자가 저들의 공통점이지! -
351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11:52:12엄, 내 기억에도 아마 캐릭터를 바꿔도 초기계수는 그대로 승계된다는 걸로 알고 있었엉.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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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11:52:53맞아요. 비나주 건을 잊고 있었네요.
이번이 처음인 줄 순간 착각을 했어요. 얘기해주셔서 다들 감사드려요! -
353 지후주 (Hrsv1Ok9fk) 2021. 3. 31. 오후 11:53:10엥..캐릭터를 짜는 중인데.. 초기 계수면 지금 계수가 아닌, 다이스 굴렸을 때 계수를 말하는 것이죠..?
그리고 터미네이터가 아니다. (단호) -
354 윤하주 (uaM4Z/KC7Q) 2021. 3. 31. 오후 11: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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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11:53:34네! 다이스를 굴렸을 때 나온 그 계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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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세화주 (vIeM1PUMtI) 2021. 3. 31. 오후 11:54:26>>340 그런가..! 하지만 나는 그런 기억이 없기때문에 기각인거야 >:3 (????
이번에 새로 결정짓자구! 지희주 포함해서 다 귀엽다~~!
>>345 ㅋㅋㅋㅋㅋㅋㅋㅋ 윤하주도 할 수 있다! 만약 내 아무말보다 더 댕쩌는 아무말이 적히게 된다면.... 전쟁이다. (? -
357 시후? 주현? 천영?- 훈련 겸 독백 (D80/plNGgk) 2021. 3. 31. 오후 11:54:55>>0
'...이래도 되는 건가?'
"응, 무슨 문제라도 있어?"
'그야 네가 지금 하고 있는 건...'
시후가 주현을 돌아보자 떨떠름하게 시후의 앞을 바라보고 있는 주현을 볼 수 있었다. 그럴 만도 했다. 시후는 지금 인형 뽑기를 하고 있었으니까. 당연한 듯이 능력을 사용하면서.
"에이, 이것도 다 훈련이야, 훈련~."
'..하아, 양심도 없나, 너는?'
"시후시후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 중 양심이 젤 많은데요!"
'심지어 거짓말쟁이기도 하군.'
"너무해!"
거짓말쟁이라고 하지 말라니까~?
빙글빙글 웃으며 소년이 변명하자 그는 이마를 짚고 한숨을 내쉬었다. 발랄한 소년의 외침에 소년을 밉지 않게 흘겨보던 그는 소년의 다음 말에 입을 꾹 다물었다. 소년이 제일 싫어하는 단어가 <거짓말쟁이>인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확실히 방금은 내가 실수했다. 사과하지. 예의가 아니었다. 그렇지만 너도 연상한테는 존대를 하는 최소한의 예의라도 보이지 그래.'
"그치만 고작 한 살 차이인 걸!"
'한 살 차이라도 연상은 연상이다. 그리고 사과의 답은?'
"그건 받아들이겠지만 주현주현은 고지식한 꼰대야.."
'꼰대가 아니라 당연한 것이다.'
소년이 삐쭉 내민 얄미운 입을 가볍게 찰싹 친 그가 그에 항의하는 소년의 머리를 꾹 눌렀다. 뭐야, 왜 이건 사과 안 해줘?! ...후우, 너랑 있으면 바보 균이 옮는 것 같은 기분이다. 조심해야겠어. 아니아니, 무시하지 말아줘! 하아..
길거리의 사람들은 인형 뽑기를 하다 말고 난리법석을 떠는 금발의 소년과 아웅다웅하는 푸른색의 그를 이상하게 쳐다보거나 수군거리며 지나갔다. 그야 그렇게 쳐다볼 수 밖에 없었겠지. 그들에게 보이는 것은 인형을 한가득 옆에 쌓아두고 있는 단 한 사람밖에 없었으니까.
한시후의 주요 키워드는 령을 보는 소년이었고, 차주현의 주요 키워드는 유령이었으니까. -
358 지후주 (Hrsv1Ok9fk) 2021. 3. 31. 오후 11:55:06>>355
오홓..3주만 더 뺑이치면 되는교..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359 지희주 (00zFUagHz2) 2021. 3. 31. 오후 11:55:15음~ 캡틴. 혹시 훈련레스를 진단으로도 인정해달라고 하는 건 역시 조금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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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시현주 (67E0CpwYrg) 2021. 3. 31. 오후 11:55:34아 그랬...나요? 꽤 오래 전 이야기였던 것 같아서 깨닫지 못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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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세화주 (vIeM1PUMtI) 2021. 3. 31. 오후 11:56:57>>350 오옹 그렇군 고마워~~!! 살인사건 피해자들도 전부 노란눈.. 전에 단체사진도 전부 노란눈.. 이건 분명 무언가가 있다..!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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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노을-시현 (jSFN0BwOuc) 2021. 3. 31. 오후 11:57:06FBI! Open Up! ... 어째서인지 기시감이 느껴지는 대사입니다. 요즘 이런 게 유행이던가요? 그랜절도 물구나무라고 표현하는 순수한 노을이는 아리송했어요. 아무튼, 아무튼. 능력 사용이 제법 익숙해진 덕분인지 노을이는 사무실로 들어가는 세 명을 간단히 공중에 띄워냈고, 시현 선배가 하찮게(귀엽다는 의미로) 등장하며 그들을 테이프로 묶어버렸답니다. 아마 그들은 중력장의 압박 때문에 입을 막히는 동안에 소리를 지르지 못했겠지만요.
"선배... 신났어요?"
완전 어린애 같아. 노을이는 손으로 입을 가리며 쿡쿡 웃었습니다. 안티스킬에 신고는 이미 선배가 했고, 이제 남은 건 빠찡코 기기를 돌리는 저 한 명뿐일까요? 노을이는 슬쩍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일이 정말정말 이렇게 쉽게 마무리되는 걸까요! -
363 Captain ◆ABgtXke9Vs (BuKVzIER.s) 2021. 3. 31. 오후 11:57:54>>359 진단은 조금 힘들 것 같아요. 정 떠오르지 않으면 가볍게 책을 읽거나 하는 내용으로도 충분히 인정이 되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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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궁주란 (9kLIqBvwGU) 2021. 3. 31. 오후 11:59:30>>0
으아악! 급하다 급해!!!!!!! 초능력 빡!!!!!
주란은 통로를 생략하고 땀나게 달려서 카드키를 찍었다.
점호 시간 초과할 뻔했네....! -
365 천영주 (tvSJiKSjts) 2021. 4. 1. 오전 12:00:1330초 전 세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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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전 12:00:22어서 와요! 주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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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주란주 (myDOfwXRGU) 2021. 4. 1. 오전 12:00:25라고,,,,,,,,,,
1분만에 작성한 훈련을 보고 셀프로 자존심 상해하고 있는 주란주 등장.....................(드러누움)
모두 안ㄴ,,,녕,,,,,, -
368 나윤하 - 별무리의 꿈 (7lTiZQSOH6) 2021. 4. 1. 오전 12:00:58Picrewの「Ash_eins」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Iypk2oXlnN #Picrew #Ash_eins
도망치는건 나쁜게 아니야. 어떤 이유로 도망쳤느냐만이 중요할 뿐이지.
후퇴인가 도피인가 하는 그럴싸한 단어로 맺어놓는게 다는 아냐. 무슨 목적이냐만이 남을 뿐이지.
조금 뒤쳐진다 한들 크게 문제가 없는 것처럼,
잠깐 물러난다 한들 아무도 뭐라 않는 것처럼,
혹여 누가 뭐라 한다면 자신도 그런적이 있었단걸 망각한 거겠지. 누구나 살다보면 한번쯤은 뒷걸음질 칠 때도 있는 법이니까,
누군가가 보기엔 너는 뭐든 벌려놓고서 그 뒤에 해결하는 것처럼 비추어지겠지만 사실 그렇지 않았어. 오히려 정 반대였지.
단지 어떤 일이든 되풀이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끊어낼 뿐이었어. 그만큼 스스로 몸을 사려왔고,
실패가 두려워서 그랬다곤 생각하지 않아. 작건 크건 실수를 저질러도 넌 항상 웃었으니까, 물론 가끔은 웃지 못할 일이 일어나긴 했지만 절대 의기소침해지진 않았어.
그저 확신을 가진 것만 바라봤을 뿐이야. 그렇게 바라보고 나아가는 길에서 좀 틀어지면 다시금 방향을 똑바로 잡을 뿐이었지.
날카로운 가시 끝에 맺힌 달콤한 꿀이 모래바닥을 뒹굴며 고통스러워하는 독이 될 때까지,
그 옛날에 남겼던 상처 따위는 생각지도 않고 또 다른 이가 너를 손에 거머쥐길 기다리고 있어.
가느다랗게 찔려 스며든 악담이 온몸을 타고 돌아 스러질 때까지, 얼마나 반복해야 스스로의 잘못을 깨닫게 될까.
차라리 독사의 이빨이 나은 처사라면, 짧은 한마디로 미움받는 것도 이젠 익숙해졌겠지.
너의 현실이자 너의 망상이야. 반드시 결과가 따르는 건 달라지지 않아.
이리 와서 날 제대로 바라봐. 이곳은 너만의 공간이야. 우리가 만들어낸 벽 말고는 그 어떤 것도 없지.
네가 만들어냈으니 행동도 스스로 하도록 해. 이젠 눈을 뜨는 거야.
계속 이런식으로 있을 순 없는데, 너는 어째서 자기자신이 아직도 여기 있는지 이해하지 못한 모양이구나. -
369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전 12:01:23주란주 안녕하세요!
초능력 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
370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전 12:01:36우다다다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란주란주 어서와~!!! -
371 시현-노을 (PLk7wKQLdQ) 2021. 4. 1. 오전 12:01:47기시감이 느껴지는 대사(정작 시현주는 저 대사가 어디에 나오는지 모를지도)를 하며 테이프로 일차 처치를 하고 사무실에 있는 끈들로 2차처치를 하고 있군요. 마지막으로 케이블타이로 삼차처치까지 하고 나서야 손을 탁탁 털어냈습니다.
"역시 한 명만 남았네!"
그 사람은 대놓고 체포해야 사람들이 사기다! 라는 걸 알 수 있으려나? 아니면 여기 끌어들이고 체포해야 사람들이 혼란에 차는 걸 막을 수 있을까? 라고 물어보는 사이에 그 한 명이 들어와서 발견하고야 맙니다!
"엑."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시현을 제압하려는 것 같은 것에(보통은 키나 체격으로 노을을 붙잡는 게 일반적일 텐데.) 손을 붙잡힐지도. 무심코 읽어버려서 제압은 가능하지만. 노을의 반응이 궁금한지. 그놈의 호기심 때문에 일부러 잡혀있다니. 매우 죄질이 불량합니다. -
372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전 12:02:20뭐야뭐야 윤하 뺨에 멍 뭐야... 누가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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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지희주 (tC8qG0A3bw) 2021. 4. 1. 오전 12:02:31>>349 그렇지. 덕분에 마크하고나면 높은 확률로 배가 고파지지.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스티브 피격 효과음이 재밌어서 좋아했는데 요즘은 그런거 없다고 하더라구... 경사로세.
>>356 이걸 이렇게 정해버린다고...? ㅋㅋㅋ 대신 지희주만큼 지희도 귀여워해주기. -
374 시현-노을 (PLk7wKQLdQ) 2021. 4. 1. 오전 12:03:02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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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 - 정우 (9wYlGaCjVg) 2021. 4. 1. 오전 12:03:43정우는 소녀에게 많은 이야기를 했다. 그녀가 듣고 있는지, 안 듣고있는지, 그의 말을 전부 이해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떠나서 그의 노력은 조금씩 소녀의 경계심을 누그러트리고 있는 것 같았다.
"아, 아이, 아이기..."
찌푸린 표정으로 그의 이명을 따라부르려고 하던 중 말문이 막힌 모양인지 답답해하는 것을 여실없이 드러내며 호흡을 가다듬었다.
들이쉬고,
내쉬고
들이쉬고,
내쉬고
들이쉬고...
그러던중 그녀가 자리에서 일어섰다.
정우보다 작은 신장에, 그대보다 커다란 날개를 지닌 모습은 분명 언밸런스하기 짝이없었지만 그렇기에 더욱 신비로워 보였다.
"감사..."
벌떡 일어선 그녀는 정우를 향해 고개를 꾸벅이며 짧은 감사인사를 했다. 처음으로 제대로 된 단어를 완성해서 내뱉었지만 어색하기 짝이 없었다.
"그러고 보니 너는 은하를 알고 있어?"
그리고 그의 입을 통해 언급된 은하의 이름에 소녀는 날개를 한 번 크게 펄럭이더니 그를 똑바로 바라보며 다시 말을 내뱉었다.
"은...하...? 트웰...브... 어...디?"
은하의 이름에 반응했다기 보단 그 이름에 담겨있는 알 수 없는 그리움에 반응한 듯 했고 은하의 이름을 정정하듯 트웰브라는 명칭을 말했다. -
376 지후주 (XwLLpOdLZ.) 2021. 4. 1. 오전 12:03:52(금발 양아치 생성 중)
-
377 세화-스물네번째 훈련 (VRes5cZ/8I) 2021. 4. 1. 오전 12:04:29>>0
식물은 빛으로 광합성을 해. 내 능력은 레이저같지만 아무튼 빛이야. 그러면, 내 능력으로도 식물이 광합성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방 안에 놔둔 화분을 바라보며 쌩뚱맞은 생각을 하는 건, 단지 지루해서가 아니야. 그래.. 그냥 호기심일 뿐이지. 응. 마침 운 좋게도 내 방은 햇빛이 잘 안 드는 방향이라, 물을 자주 주는데도 식물 친구가 기운이 없어보여. 그렇다면 호기심을 해소하기 딱 좋겠지?
"..."
생각해보니까 진짜 별 짓을 다하네. 그래도 뭐. 모 아니면 도겠지. 나는 능력의 출력을 최대한 약하게 조절하려고 가장 간단한, 기본적인 연산식만 외워서 식물에게 능력을 살짝 쏘아주었어. 하루만에 멀쩡해지진 않겠지만.. 불이라도 안 붙으면 이제 이렇게나마 광합성 대리만족을 해 줄수 있겠지. 형광등보다 더 빛이 셀테니까 괜찮을거야. 응.
.dice 1 2. = 1
1= 식물에 불이 안 붙었다! 광합성을 한것같다. 미라클!
2= 불이야!!!!!!!! -
378 지희주 (tC8qG0A3bw) 2021. 4. 1. 오전 12:05:01>>363 역시 그렇구나. 하긴 너무 날먹이긴하지. 답변 고마워~
-
379 은하주 (9wYlGaCjVg) 2021. 4. 1. 오전 12:05:27주란주 어서와~
아니 ㅋㅋㅋㅋ 훈련 레스 머여ㅋㅋㅋㅋㅋ
>>368 하아니 저게 머선129 초성이 똑같은 은하가 참을 수 없다고 외친다!! 으아!!!! 은하 윤하 갓타이다!!!!!(????
은윤라간!!!
은하: 제가요? -
380 세화주 (VRes5cZ/8I) 2021. 4. 1. 오전 12:06:11주란주 어서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너무 귀엽다..
>>368 누가 때렸어 때린사람 끌고와!!
>>373 당연~ 이런건 빨리 정할수록 좋단 말이지! 그리고 그건 기본옵션이라구~~? 지희도 지희주도 하늘땅만큼 많이 ㄱ여워해줄거야 >:3 -
381 은하주 (9wYlGaCjVg) 2021. 4. 1. 오전 12:06:50
-
382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전 12:07:23>>372 옛날에 그랬어! 퍼렁이 되기 전에! 지나간 일이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셈이다! >>>:::333!!!
>>376 태닝스킨은 없나오? 그럼 환장의 양아치 3단 콤보인데, :3c -
383 시현-노을 (PLk7wKQLdQ) 2021. 4. 1. 오전 12:08:07.dice 1 100. = 74
높을수록 -
384 정우 - ??? (ZTIn.a4Ths) 2021. 4. 1. 오전 12:09:33"억지로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
대화가 불가능한 것은 아닌지 단어를 이야기하는 모습에 정우는 어느 정도 언어 발산 능력은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하기사 상대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존재가 아니라면 인간을 데려다가 인체실험을 해서 날개를 피운 것일테니 그게 당연하다고 납득하며 우선 고개를 저었습니다.
한편 트웰브라는 말에 정우는 의문을 가집니다. 트웰브는 또 누구야? 인첨공 계수 12위가 누구였더라? 머리를 굴려보지만 자신보다 아래의 순위는 잘 기억 나지 않았습니다. 물론 12위도 레벨5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교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미안해. 인첨공 계수 12위가 누군지는 몰라서. 아니면 은하를 말하는거야? 그 애라면 아마 기숙사에 있을텐데. 그러니까 지금 쓰는 방."
자연히 시간을 확인해보지만 지금 부르기엔 조금 늦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화 한통이면 어떻게든 될지도 모르나 일단 지금은 서로가 쉬어야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돌아가면 여기에 꼭 오라고 할게. 만약 은하를 말하는 거라면 말이야."
능력계수 12위를 말하는 거라면 그건 자신도 어쩔 도리가 없었습니다. 연구소에 가서 12위가 누군지 물어보고 찾아올 수밖에 없나 생각을 하지만 저지먼트 외적의 사람이 여기에 오는 것은 정우로서는 그리 내키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
385 은하주 (9wYlGaCjVg) 2021. 4. 1. 오전 12:09:55어흠흠 뭔가 풀악셀밟고 급발진 한 기분이지만..
뭔가 다이스가 높다고~~
나도 의미없는 다이스 굴릴거야!!
.dice 8 250000. = 75767 -
386 은하주 (9wYlGaCjVg) 2021. 4. 1. 오전 12:10:13ㅎ.. 이 다이스가 은하의 다이스가 아닌걸 다행으로 여기자...
-
387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전 12:10:42>>379 >>380 않이 때린 애한테 웨그래! 맞을 짓을 했으니까 맞은 거지! ::::0000!!!!
그나저나 합체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 갤럭시빵! -
388 주란주 (myDOfwXRGU) 2021. 4. 1. 오전 12:10:47
-
389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전 12:11:19>>368의 독백을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뭔가 뭔가 모카고 아이들은 정말로 안에 숨겨놓은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기사 인첨공이 이렇게 어두운 곳이니.
그러니까 모두의 캐릭터가 행복했으면 해요! -
390 주시현-훈련 (PLk7wKQLdQ) 2021. 4. 1. 오전 12:12:15>>0
"으음..."
가엾게도 그걸 달고 아직 살아있잖니. 내 말을 믿고 병원에 달려가서 살아나거나, 믿지 않다가 결국 절명하거나. 그건 네 선택에 달려 있단다?
"바닷물에서 사는 기생충은 민물에 넣어서 터뜨려야 하는데."
아쉽지만? 라고 말하는 시현의 눈은 시커멓게 죽어있었지만. 그 안에 일렁이는 게 있었습니다. 만일 다른 색이었다면 그렇게 두렵지는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내가 너도 모르는 너를 보아버린 거야."
눈웃음을 짓는 그의 얼굴을 바라보았을까요? -
391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전 12:12:56주란주의 역대급 초고속 초단문 훈련,
그것은 셀러리타스를 능가하는 속도임엔 모두 이견이 없었다....
주란주란주 나중에봐!!! 코잠! 샤잠 말고 코잠! 너무 무리하진 않길 바라구!!!! -
392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전 12:13:18다녀오세요! 주란주!
-
393 세화주 (VRes5cZ/8I) 2021. 4. 1. 오전 12:13:25금태양 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87 씁 그래도 폭력은 나빠! 폭력으로 흥한 자 폭력으로 ㅈ될지어니.. (사랑의 매 들기 -
394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전 12:14:23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
395 세화주 (VRes5cZ/8I) 2021. 4. 1. 오전 12:14:57주란주 잘자고 좋은꿈꿔~~ 힘내 화이팅!! ;-;
의미없는 다이스를 굴린다구..? 나도 빠질수 없지!!
.dice 8 250000. = 168584 -
396 노을-시현 (POd.38dJuQ) 2021. 4. 1. 오전 12:16:44어라. 뒤에는 아무도 없는데요? 머쓱하게 다시 시현 선배를 바라보니까, 뭐야! 어느 틈에 사무실에 들어온 마지막 사람이 시현 선배의 손을 붙잡고 있어요. 뭐야뭐야 설마설마 노을이를 그냥 지나쳐간 건가요, 저 사람? 여자애는 건드리지 않겠다! 같은 하찮은 신념 같은 거라도 있는 걸까요... 어째서인지 자존심이 살짝 아픈 노을이었습니다. 무기... 일단 무기는 없는 것 같아 보여요.
"Freeze!"
척! 하고 검지를 세워서 옥신각신하는 두 사람을 가리킨 노을이는, 시현 선배와 사기꾼(이라고 부를게요)의 사이에 역중력장을 생성하려 했습니다. 역장은 그 두 사람을 떼어놓으려 했을 것이고, 손을 놓지 않는다면 두 사람은 마치 손을 맞잡고 스카이다이빙을 하는듯한 모양새로 공중에 떠서 빙글빙글 돌았을 거예요.
손을 놓았던, 놓지 않았던 노을이는 그 사기꾼을 향해 천천히 걸어갔답니다. 왜 노을이부터 제압하지 않았냐고 꼭 물어봐야지! -
397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전 12:16:59>>389 무릇 살아있고 고차원적인 존재라면 나라는 존재에 대한 고뇌는 항상 딥 다크한 법입니다, 휴먼!
아야아야한 사건들은 없지만 정신상태가 꼬여있단건 늘 그런 법이지! >>>>::::3333!!!! -
398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전 12:17:02.dice 8 250000. = 117775
의미없는 다이스입니까? -
399 천영주 (tvSJiKSjts) 2021. 4. 1. 오전 12:17:48(일일히 대댓? 대렛? 리렛?을 달고 싶지만 그럴 기력이 없다...)
그리고 답레 날려버렸어요, 노을주..(멘탈 바사삭) -
400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전 12:17:53토요일에 아마 하게 될 놀자판 회식 자리에서 있는 게임에선..
정우가 폭탄발언을 할지도 몰라요.
사실 나와 셀러리타스는 이렇고 이런 관계다라던가! 만우절 거짓말이지만요. -
401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전 12:17:53.dice 1 100. = 25
높을수록
다이스를 굴리는 것도 좋겠군요. -
402 천영주 (tvSJiKSjts) 2021. 4. 1. 오전 12:18:24.dice 8 250000. = 202358
-
403 ??? - 정우 (9wYlGaCjVg) 2021. 4. 1. 오전 12:18:35"......"
그녀는 은하라는 이름을 가진자가 누군지 통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정우의 말에 그저 입을 다물고 있을 뿐이었다. 하지만 인첨공 계수 12위를 지칭하는 말에는 확실히 부정 의사를 표현할 수 있었다.
애시당초 그녀의 지식으로는 이 인첨공에 대한 것도, 인첨공의 능력 계수에 대한 것도 제대로 없었기에 정우의 말을 곧이 곧대로 이해하기엔 큰 무리가 있었다.
"트웰브는... 트웰브야... 12위, 누군지... 몰라."
그녀는 침울한 표정으로 고개를 가로저었다.
"은하도.. 몰라, 트웰브...는 트웰브니까.
힘겹게 말을 이어가던 소녀는 창 밖을 바라보았다. 늦은 밤, 달이 떠오른 하늘이 도시를 비추고 있는 모습이 무척이나 낯설게 느껴지는 듯 스스로를 끌어안더니 다시 날개로 몸을 감쌌다.
//아직.. 까마귀의..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다! -
404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전 12:18:52뭐야뭐야무야호 신캐가 금태양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주란주 현생 언제나 힘내시고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
405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전 12:19:03>>393 (언어적) 폭력도 맴매인가오? :3c...
(은근 기대) -
406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전 12:19:52>>400 배 다른 남매라던가? (두둥!)
-
407 은하주 (9wYlGaCjVg) 2021. 4. 1. 오전 12:19:58다들 숫자 높네~~~~
스스로에 대한 고뇌! 으악! 파트2의 주제를 스포당했다! 똑똑이 네 이놈!(?
천영주도 어서와~~~
>>400 (일단 팝콘 -
408 천영주 (tvSJiKSjts) 2021. 4. 1. 오전 12:19:59저게 천영이 다이스가 아니라서..(생략)
높게 나왔으면 억울했을테니 차라리 낮게 나오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결과를 보자니... 다이스를 굴리면 제 운이 반토막나는 것 같아 무섭네요.. -
409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전 12:20:00>>399 앗 천영주 괜찮으세요? 벌써 며칠 전에 돌리던 일상이기도 하니까 돌리기 힘드시면 일단 스루하고 다음에 다시 만나도 좋을 것 같아요!!
-
410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전 12:20:51흑흑... 천영주 힘내라오... (쓰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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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천영주 (tvSJiKSjts) 2021. 4. 1. 오전 12:21:01>>409 느려서 죄송해요..(울먹울먹) 다시 가져올테니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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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천영주 (tvSJiKSjts) 2021. 4. 1. 오전 12:21:18(감동)
-
413 시현-노을 (PLk7wKQLdQ) 2021. 4. 1. 오전 12:21:39역장을 생성하면 시현이 손을 놓지 않아서 빙글빙글 돌았을 거고, 시현은 우아아ㅏ아아악 거리는 미묘한 소리를 내면서 어..어지럽슴다.. 라는 말을 했어요.
"가...강함다.."
그렇게 말하고는 비틀거리면서 일어나서는 그 사기꾼을 바라봅니다. 사기꾼은 꽤 이런 공격에 약한지 비틀거리며 정신을 못 차리고 있네요. 시현은 이번엔 도와주십셔. 라면서 테이프를 건네려 합니다. 묶고 나서 좀 지난 뒤에야 정신을 차리려나?
"대체 어디서 정보가 샌 거야!"
"너희들! 우리가 누군지 알고!! 우리 뒤에 있는 게 뭔지 알아? 우리는 스킬아웃 --의 산하가 되어서 능력자들이 아닌 우리의 세상을 열..."
꽥꽥 소리지르는 것에 별 감흥 없이 노을이 묻고 싶은 게 있는 걸 슬쩍 알아보고는 물러나줄까요? 이미 정보는 가지고 있으니까..요. 게다가 이런 허접이 스킬아웃에 제대로 속하게 될 것 같지도 않고... -
414 세화주 (VRes5cZ/8I) 2021. 4. 1. 오전 12:22:00한번 레벨 0은 영원한 레벨 0이다.. 뭐 그런건가..? 어떻게 다이스가 10만 아래로 떨어진적이 없어 왜 왜 뭐가문제야 웨 나한테만그러냐구.... (지지리궁상
>>400 이번주 토요일만을 학수고대하겠습니다 앞으로 이틀 남았다.. 우후후ㅜ후후훗 -
415 천영주 (tvSJiKSjts) 2021. 4. 1. 오전 12:23:04현생이 힘들어서 그런지 여러분의 한 마디가 굉장한 위로가 됩니다...
왠지 소중한 한 표를 달라는 선거위원이 적은 것 같지만 아니에요. -
416 정우 - ??? (ZTIn.a4Ths) 2021. 4. 1. 오전 12:23:08"나도 트웰브가 누군지 전혀 모르겠는데."
뭔가가 꼬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정우는 난처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누군지 모를 이를 데리고 오겠다고 할 순 없는 노릇이기에 일단 트웰브가 어떤 이인지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일단 능력계수 12위는 아닌 듯 하기에 그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정우는 잠시 생각을 하다 핸드폰을 꺼냈습니다.
그리고 사진첩으로 들어간 후, 부원들의 사진을 한장씩 돌려보다 은하의 사진을 띄웠습니다. 이 사진이라면 알아볼 수 있을지 불안 반, 기대 반을 가지면서 정우는 화면을 보여줬습니다.
"이 애. 몰라?"
만약 모른다고 한다면 이건 이거대로 골치아픈 일이었습니다. 정말 아는 이가 없는 것이기에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내키지 않지만 .....즈의 힘을 빌려야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정우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만약 그랬다간 뭘 요구할질 모르니까."
혼잣말을 조용히 읊으며 정우는 우선 상대의 반응을 기다렸습니다. -
417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전 12:23:58나 뒷북 치는거 좋아해. :3c
중딩때 별명이 뒷북 치는 윤하주였섭!
.dice 8 250000. = 48515 -
418 세화주 (VRes5cZ/8I) 2021. 4. 1. 오전 12:24:19>>405 아니 왜 기대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맴매는 이제 없어! 시작도 안 했지만 아무튼 끝이야! :3
-
419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전 12:24:32만우절 거짓말이라고 하려고 했는데 뭔가 생각보다 다들 기대폭이 커! (동공지진)
아무튼 천영주는 너무 무리하게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현생이 안 좋으면 굳이 이어야 한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기도 하니까요.
현생을 우선해주세요! -
420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전 12:24:55별 차이는 없구만! 후후!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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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세화주 (VRes5cZ/8I) 2021. 4. 1. 오전 12:25:15하하 만우절인줄 알았지! 쟌넨! 오늘은 3월 32일이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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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천영주 (tvSJiKSjts) 2021. 4. 1. 오전 12:25:18사실 까마귀 소녀의 이름은 일레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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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전 12:25:55맴매가 없다니.... 윤하주는 매우 슬픈 거시애오.... ;;;;0000cc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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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전 12:27:184월 1일 같은건 없다~ 3월 32일만 있을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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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 정우 (9wYlGaCjVg) 2021. 4. 1. 오전 12:27:26창 밖을 바라보던 소녀의 표정은 어딘가 서글퍼보였다. 자신이 이 곳에 갇히게 되었다는 사실을 슬퍼하는 건지, 아니면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지 못해 슬퍼하는건지는 모르지만 마치 무언갈 그리워 하는 듯 했다.
"이 애. 몰라?"
그러다 문득 꼬여버린 이야기를 정리하기 위해 정우가 생각해낸 것은 은하의 사진을 보여주는 아주 간단한 해결책이었고, 실제로 그녀는 휴대전화 속 은하의 사진을 보자 두 눈을 크게 떠올리며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가 고개를 내밀었다.
"트웰...브야."
사람 같지 않던 그녀의 두 노란 눈동자가 은하의 모습을 보자 서서히 평범하게 되돌아오기 시작했고, 서글퍼보이던 표정이 더욱 더 푸르게 물들었다. -
426 천영주 (tvSJiKSjts) 2021. 4. 1. 오전 12:27:31만약 저 상황이 천영이였다면 정우는 천영이 사진을 보여주지 않았겠지..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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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 정우 (9wYlGaCjVg) 2021. 4. 1. 오전 12:28:09사실 까마귀 소녀 이름은 세화주랑 일상돌렸을때 잠깐 나왔지만..
본 사람이 있을까!! -
428 천영주 (tvSJiKSjts) 2021. 4. 1. 오전 12:28:17어째서 ㅡ가 찍힌 것일까..
오오, 트웰브! -
429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전 12:28:26>>426 못 보여줄 이유는 없지요! 보여주면 되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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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천영주 (tvSJiKSjts) 2021. 4. 1. 오전 12:28:57정주행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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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세화주 (VRes5cZ/8I) 2021. 4. 1. 오전 12:30:00>>423 아아아ㅏㅏㅏ아아아니 왜 슬퍼하는것이야.. 알겠어! 맴매야! (퐁퐁
>>427 까마커 친구 이름이 서틴이었구나..! :D -
432 천영주 (tvSJiKSjts) 2021. 4. 1. 오전 12:30:21>>429 ......
천영이 사진 중에 뭘로요?(그게 과연 쓸모 있을까 싶은 캐오너) -
433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전 12:30:52희희흑흑, 일상은 굴리고 싶고... 근데 좀 늦은거 같구... 구몬 하는 사이에 시간이 벌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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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은하주 (9wYlGaCjVg) 2021. 4. 1. 오전 12:31:12아이 잠깐만 왜 오늘 3월 32일인데
야메로!!! -
435 천영주 (tvSJiKSjts) 2021. 4. 1. 오전 12:31:49서틴! 뒤로 가야했구나! 썰띤이라고 표기하는 게 아닐까 생각해서 일레븐으로 생각했지만 서틴이라니 간지...!
-
436 정우 - ??? (ZTIn.a4Ths) 2021. 4. 1. 오전 12:32:12"이 애가 트웰브?"
그리 좋지 않은 라벨의 주인이 밝혀지자 정우는 순간 침을 삼켰습니다. 인첨공은 외국인이 들어올 수 있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여긴 오로지 순수한 한국인만 들어올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렇기에 은하의 본명이 사실 '트웰브'인 외국인일리는 없었습니다.
열두번째. 뭐가 열두번째라는 것인진 모르겠지만 그리 좋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여러가지 가능성을 떠올리나 그 가능성중 그 어떤것도 밝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너는, 그리고 이 사진의 주인 트웰브는 어떤 관계지?"
자신이 어떻게 생각을 해야 할지, 그에 대한 갈림길에 선 것 같은 느낌에 정우는 침을 삼켰습니다. 허나 그 어떤 대답이 들려오더라도 마주할 뿐이었습니다. 자신은 아이기스였기에.
"대답하고 싶지 않으면 대답하지 않아도 괜찮아."
허나 많은 것을 끌어올 순 없었습니다. 그녀도 쉬어야 할 것이기에. 오늘 하루는 자신을 포함한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일이 있었던 하루였기에 더욱. -
437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전 12:32:42>>431 그게 아냐! 진심펀치라구! 보통펀치가 아니라! (?)
-
438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전 12:33:17>>432 있는대로 다 보여주면 되겠지요. 사실 대표사진 한 장만 있어도 좋지 않을까 생각하지만요.
사실 모르면 모르는걸로 끝인 것이기도 하고요!
아무리 모습을 바꾼다고 한들, 아예 다른 사람이 되는게 아닌 이상 결국 키나 골격이나 얼굴의 분위기는 비슷할수밖에 없기도 하고요! -
439 노을-시현 (POd.38dJuQ) 2021. 4. 1. 오전 12:35:24"앗. 선배, 괜찮아요?"
쪼오금 화가 나서 능력 조절을 못했던 탓일까요, 역장에 시현 선배까지 강하게 말려들어버렸습니다. 그래도 선배가 다치지 않았으니까 잘 된 일이겠죠! 노을이는 시현이 건네는 테이프를 받아들고, 사기꾼 아저씨를 꽁꽁 묶었어요. 툭 튀어나온 주둥이만 빼놓고서요.
"아- 아저씨 뒤에 개가 있던 똥이 있던 하나도 안 궁금하고요. 왜 그랬어요?"
노을이는 청테이프에 꽁꽁 묶인 사기꾼 아저씨 앞에 불량한 자세로 쪼그려 앉아서는, 싸늘하게 내리뜬 눈으로 아저씨는 내려다보았어요. 그리고 손가락을 까닥여서(시늉뿐이었지만요) 약한 중력장으로 아저씨의 고개를 들게 만들어 노을이를 올려다보게 만들었답니다.
"왜, 왜 나부터 안 붙잡고... 저 선배부터 붙잡았냐구요. 아저씨 혹시 호모야? 이렇게 작고 연약한 여자애가 바로 앞에 있었는데..."
그들이 사기 행각을 벌이거나 스킬아웃이 되려고 했다는 것이 아닌, 이상한 부분에서 노을이의 삔또가 제법 많이 상했나 봐요. 주위에 오슬오슬 한기가 느껴지는 기분입니다. -
440 지희주 (tC8qG0A3bw) 2021. 4. 1. 오전 12:36:28>>433 괜찮으면 일상 할래? 지희주도 지희를 조금 굴려야겠다 생각하고 있었거든. 근데 텀이 좀 길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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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지희주 (tC8qG0A3bw) 2021. 4. 1. 오전 12:36:57노을이 귀엽네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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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세화주 (VRes5cZ/8I) 2021. 4. 1. 오전 12: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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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전 12:38:13저 사실 캡틴 좋아해요
-
444 ??? - 정우 (9wYlGaCjVg) 2021. 4. 1. 오전 12:40:38"......"
계속해서 이어지는 정우의 물음에 그녀는 무어라 대답할까, 혹여나 대답을 하지 않고 그대로 등을 돌릴 수 있진 않을까? 짧은 침묵이 많은 생각을 오가게끔 만들었다.
다시 한 발 뒤로 물러선 그녀는 자신의 날개를 슬슬 어루만지며 시선을 아래로 향하곤 침대에 걸터앉았다.
"가족."
가족.
어쩌면 충분히 예상했던 대답일 수도 있었다.
아래를 향하고 있던 눈동자가 어느새 다시 정우를 빤히 바라보기 시작했다. 빛나는 듯 밝은 노란 눈동자.
살인사건의 희생자들은 모두 노란 눈동자를 갖고있었다지만, 의문만 쌓일 뿐이었다.
"넌... 트웰브와... 무슨 관계?"
이번엔 그녀가 물었다.
//으악 서틴이란 이름을 스포당해서(???
은하가 12번이고 까마귀가 13번이지- -
445 은하주 (9wYlGaCjVg) 2021. 4. 1. 오전 12:41:24나도 사실 예전부터 여명보스를 좋아했어
>>442 펀진치심 -
446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전 12:41:54그렇게 만우절 퍼레이드가 시작되는군요.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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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은하주 (9wYlGaCjVg) 2021. 4. 1. 오전 12:45:37크아아악..
넘무 피고내... 이만 자러가볼게..
내일 잇겟서... -
448 천영주 (tvSJiKSjts) 2021. 4. 1. 오전 12:46:08아, 키는 굽이나 깔창, 아래 막대 달린 신발로 늘이거나 하지만 줄이는 건 불가능하죠...
골격은 뭐...쿠션이나 빵빵한 옷 입어 덩치 키우거나 여성체로 보이게 하지만 골격 자체는 정말 불가능하고...
근데 얼굴 분위기는 잘 바꿔요. 가장 화장이 쉽고 표정 바꾸면 분위기도 달라지고 가발도 쓰고 별의별 짓을 다하니까...
게다가 과거에는 또다른 얼굴로 놀았을테니까 알아보기 쉽지 않을걸요!(음흉한 햄스터 짤) -
449 정우 - ??? (ZTIn.a4Ths) 2021. 4. 1. 오전 12:46:38"가족이라."
머리가 더욱 복잡해지는 기분을 느끼며 정우는 어째야 할지를 고민했습니다. 수많은 가능성 중 하나에 도달할지도 모르겠지만 그 가능성이 커지게 되면 그 이후는 어떻게 해야 할지. 어쨌든 조만간에 만나게 해야 할 필요는 있겠다고 생각을 하면서 정우는 침을 삼켰습니다.
"선배와 후배. 부장과 부원의 관계. 그러니까 아는 사람 정도겠네."
친하냐, 친하지 않냐를 따지자면 애매한 감이 있었습니다. 사적인 대화를 나눠본 적은 거의 전무했지만 그래도 서로의 존재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역시 지인이겠지. 그리고 같은 저지먼트의 선후배 사이. 딱 그 정도로 정우는 자신과 은하의 관계를 정의했습니다.
"그래도 전화를 한다면 할 수 있어. 그럼 조만간에 트웰.. 아니. 은하에게 여기로 오라고 할게. 그러니까 그때까지만 얌전히 기다려줄래? 냉장고를 열면 먹을 것이 있으니 먹어도 좋고, 물을 먹고 싶으면 편하게 물을 떠서 먹어도 돼. 당분간은 여기가 네 집이라고 생각하고 지내줘."
일단 더더욱 그녀의 존재를 공표해서는 안된다고 정우는 생각했습니다. 특히 연구소 측에게는 더욱 그러합니다. 당분간은 이 외딴 건물 안에서 지내게 하고 한번씩 다른 이들과 교류를 시키면서, 정말로 그녀가 무해한 존재인지 확인할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느낌은 범인은 아니긴 하나, 감정만으로 판단하기엔 살인사건이 너무 무거운 건이었습니다. 특수부대의 존재라던가, 그 외에 석연치 않은 점이라던가.
"괜찮아. 여기는 안전해. 널 해할 이는 없어."
퍼스트클래스의 사적 공간을 침범하는 것. 그것은 경우에 따라선 퍼스트클래스와 충돌할지도 모를 일이었습니다. 적어도 자신과 그렇게 척을 두고 싶어하진 않을 거라고 멋대로 상상하며 정우는 말을 마쳤습니다. -
450 시현-노을 (PLk7wKQLdQ) 2021. 4. 1. 오전 12:46:46"저..저는 괜찮슴다.."
조금 비틀거리기는 했지만. 금방 적응할 수 있는 정도였고, 잡으면서 저 스킬아웃 직전을 읽어서 덜했다나. 물론 그것을(읽었다는 걸) 말하진 않았겠지만요.
그리고 알게 된 충격적 사실! 저 노안 멤버는... 놀랍게도.. 놀랍게도.. 아직 고등학생입니다!
"왜..왜 그러긴! 사기를 쳐서 돈을 모아서 상납해야지만 스킬아웃이 될 수 있으니까!"
"워...원래... 인첨공에서 가장 무서운 건 대놓고 다니는 어린 여자애랑 미친 연구자랑 퍼스트클래스라고!"
하긴... 인첨공의 양아치에게 덤비는 어린 소녀라면 레벨이 높던가 그런 이점이 있는 게 당연하니까 그런 모양입니다. 게다가 시현이 묶는 걸 슬쩍 보고, 노을이 뭔가 유지하는 걸 보았으니까요. 그리고는 호모냐는 말에 시현의 얼굴을 보고는 와 미친.이라는 말을 중얼거렸습니다.
"어... 생각해본 적 없는데..?"
근데 저런 얼굴이면 사귀어도 좋... 이라고 말하려는 순간 시현이 그 스킬아웃 예비자의 명치를 막대기가지고 꾹 누르려 합니다. 순간 그가 얼굴을 찌푸립니다.
"으음.. 모 고등학교 3학년 씨. 젊은 나이에 죽고 싶지는 않지요?"
방글방글 웃으며 말하는 게 죽음이라니. 대체 왜 그런 말을 하는 걸까요.. 이유는 말하지 않은 채 방글방글 웃고만 있습니다. -
451 천영주 (tvSJiKSjts) 2021. 4. 1. 오전 12:46:51진심펀치라니 세상이 멸망하지 않은 게 기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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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지희주 (4E4FTfEfr.) 2021. 4. 1. 오전 12:47:00은하주 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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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전 12:47:13은하주 잘 자고 예쁜 꿈 꿔요!
만우절은 왜 공휴일이 아닌가요... 쉬고싶어 ㅋㅋㅋ -
454 시현-노을 (PLk7wKQLdQ) 2021. 4. 1. 오전 12:47:16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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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전 12:48:06잘 자요! 은하주! 천천히 이어주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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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천영주 (tvSJiKSjts) 2021. 4. 1. 오전 12:48:24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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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세화주 (VRes5cZ/8I) 2021. 4. 1. 오전 12:49:11은하주 잘자고 좋은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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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천영주 (tvSJiKSjts) 2021. 4. 1. 오전 12:51:27그러고보니까 이번 스레 제목이 많이 찔리네요.. 마술부지만 마술보다는 사기 치는 게 위주긴 했죠...다음부터는 마술을 좀 늘리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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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전 12:53:31으아닛! 그런 의미가 아니라 마술 사이드는 없다는건데!
원작에선 마술 사이드도 있고 과학 사이드도 있고 그렇거든요.
인덱스라던가 그런 것도 나오는데 아무래도 좋은 것이에요. 일본에서 알아서 구르고 있겠죠! -
460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전 12:57:02>>440 조오치! 나는 환영이야! 아마 금방 킵될거 같긴 하지만! :::::33333~~~~~
>>442 그 아 아 앗 (빛이 되어버림)
사실 난 윤하가 제일 좋다!!!!!!!!
은하주 잘자!!!!! 코오!!!!!! -
461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전 12:57:46마술을 부릴 수 있는건 마술부 뿐이다!
하지만 마술은 결국 고도의 트릭인 셈이지! -
462 호치주 (SFz0ysJQVU) 2021. 4. 1. 오전 1:00:32겨우겨우 돌아왔어요 (~ ̄▽ ̄)~ 일단 다이스부터. .dice 1 7.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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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전 1:01:26.dice 1 5. = 1
다이스. -
464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전 1:01:45어서오세요 호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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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전 1:02:29어서 와요! 호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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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노을-시현 (POd.38dJuQ) 2021. 4. 1. 오전 1:03:01음... 하긴, 폭행을 저지르는 것보다 노을이 같은 여자애를 잘못 건드리는 게 더 큰일이었을 수도 있었겠어요. 어느 정도는 납득이 가는 이야기였습니다. 사기꾼 아저씨(로 보이는 고등학생)가 뭐라 더 말을 하려고 하자 시현 선배가 작대기로 명치를 꾹 눌렀어요. 노을이는 그가 하려던 말을 아는지 모르는지 여전히 싸늘한 눈빛으로 그를 내려보며 느른하게 자리에서 일어나서는 "호모 맞네."하고 중얼거리면서 그의 아랫배를 아프지 않게 발끝으로 툭 차주고는, 빙글 뒤로 돌아서 시현 선배를 올려다보며 객쩍게 웃었습니다.
"아히... 어떻게 잘 해결됐네요!"
노을이는 주위를 한 번 둘러보고는(청테이프에 꽁꽁 묶인 네 명의 사기꾼들을 바라보고는) 다시 시현 선배를 바라보며 어깨를 조금 과장스럽게 으쓱였어요. 이제 나머지는 안티스킬이 알아서 처리해 주겠죠.
"선배, 핫도그 먹으러 갈래요? 근처에 맛집이 새로 생겼대서 가보려던 참이었거든요."
이미 이 사건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배시시 웃어 보이곤 "배고팡."하고 애교스럽게 덧붙였습니다. -
467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전 1:03:20.dice 1 2. = 1
1.2주나 스토리 안하니까 다음주 스토리 조금만 스포일러 풀어주십쇼
2.2주나 스토리 안하니까 기대감을 키우기 위해서 스토리는 언급도 하지 마십쇼 -
468 세화주 (VRes5cZ/8I) 2021. 4. 1. 오전 1:04:03호치주 어서와~~ 언제봐도 귀여운 이모티콘이야 :3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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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호치 : 훈련 #11 (SFz0ysJQVU) 2021. 4. 1. 오전 1:04:17>>0
오랜만에, 실험. 오랜만이라는 말이 실로 오랜만이다. 침대보다 익숙한 수술대에서 나는 호흡을 가다듬는다. 굵은 바늘이 팔오금이나 손등과 종아리를 꿰뚫고 드는 감촉도 친숙하다. 마취제가 쏟아지듯 혈관으로 흘러들어 오지만, 나는 요즘 마취가 잘 듣지 않는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다. 의사도 아마 눈치챘을 것이다.
수술은 오랜만이라, 다행히도, 마취가 평소보다는 들기 쉬웠다. 까무룩 고꾸라져서 눈을 꿈뻑이다가 일어나면 한창 몸 사이로 허연 뼈마디가 드러나 있는 것을 보고, 잠깐 잠들었구나 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죽여주게 아프지만 그들이 나를 죽여 주지는 않는다. 하품인지 비명인지 모를 날숨을 입술 사이로 불어내고, 눈을 가늘게 뜬 채로 의학기구의 소리를 듣는다. 각골지통이다.
문득 드는 생각은 이 차가운 수술대의 냉기를 이용해서, 여기 서 있는 사람들을 모두 얼려 버린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것이었다. 물론 그렇게 했다간 내 몸이 4kg의 TNT처럼 맹렬히 폭발해서 흔적을 거의 남기지 않을 듯하다.
무엇보다, 이제는 메스도 드릴도 그렇게 차갑게 느껴지지 않는다. 익숙함이란 무서운 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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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전 1:04:46호치주 늦은 시간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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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세화주 (VRes5cZ/8I) 2021. 4. 1. 오전 1:04:50>>467 (두근두근(팝콘 와작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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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호치주 (SFz0ysJQVU) 2021. 4. 1. 오전 1:05:28>>464 >>465 >>468 안녕하세요! 대박이에요 레벨 3까지 하루나 줄어들었어요. 이제 다이스는 1-5로 굴려야겠어요 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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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전 1:06:13스포일러인가.
호치주와의 일상에서 아주 살짝 거론한거긴 한데, 그러니까 D프로젝트를 밝히러 갔을때 2명이 더 사라진 상태고 남은 건 한명뿐인 상황 속에서 여명이 움직이게 되고 그에 따라서 분기가 발생하는 그런 내용이에요.
사실 정우는 이렇게 하라고 지시를 하고 가겠지만 정우의 지시대로 움직일 것 같진 않아서 루트를 나눠뒀지요!
자세한 내용은 다음 주 스토리때! -
474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전 1:07:38홋치주 어서와~!!!!!
그나저나 스포일러인가! 예고편인가!
나 스포 좋아해!!!! :::::33333!!!!! -
475 천영주 (tvSJiKSjts) 2021. 4. 1. 오전 1:08:06렉이 걸려 아무 데나 눌렀다가 눌러버린 새로고침 때문에 일상을 날렸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dice 1 3. = 1
1.배게를 팬다.
2.다이스를 팬다.
3.일상을 3트째 다시 쓴다...
4.내일 이번 주 가장 타이트한 내일 스케줄 때문에 자러 간다...... -
476 호치주 (SFz0ysJQVU) 2021. 4. 1. 오전 1:08:27>>470 >>474 노을주랑 윤하주도 안녕하세요! ヾ(≧▽≦*)o
다음 주에는 여명과 연구소가 협력관계인지 아니면 기술을 두고 대결중인 것인지 밝혀지겠네요. -
477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전 1:09:46>>475 일단 진정하는 거예요! 천영주!!
>>476 사실 그 부분도 여러분들이 밝혀내야 할 부분이어서. 하지만 협력관계라면 어째서 굳이 기습을 가했는지가 문제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
478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전 1:10:10천영주, 저는 정말 괜찮으니까 무리하지 마시고 다음에 시간 여유 있을 때 돌리도록 해요!
-
479 지희주 (tC8qG0A3bw) 2021. 4. 1. 오전 1:11:26>>460 좋아. 그러면 오늘은 서로 운만 띄워놓는다는 느낌으로. 선레는 어떻게 할까~ 다이스?
-
480 지희주 (tC8qG0A3bw) 2021. 4. 1. 오전 1:12:21호치주 어서와. 시원한 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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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호치주 (SFz0ysJQVU) 2021. 4. 1. 오전 1:12:293월 32일이라니... 캔드민 만우절이라고 이런 깜찍한 장난을...
>>477 좋아요! 이번 주말에 호치가 레벨 2를 찍을 각이니 팍팍 조사해 버리겠습니닷. -
482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전 1:13:40어ㄲ뭐야 진짜 3월 32일이네요? 나 호치주가 캔드민 얘기 안했으면 여태 눈치 못챘다 ㅋㅋㅋㅋㅋ 그냥 다들 장난으로 하는 이야긴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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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지희주 (tC8qG0A3bw) 2021. 4. 1. 오전 1:13:48만우절 이벤트 지금도 하는거야? 한 번 굴려볼까.
.dice 1 7. = 7 -
484 시현-노을 (PLk7wKQLdQ) 2021. 4. 1. 오전 1:14:07뭐.. 진짜로 동성에 흥미를 느낀다고 해도 그거야 지향성이니까요. 그래도 남자라도 이 정도 얼굴이면...이라는 것이 있을지도 모르죠? 시현은 미묘하게 난처한 표정을 짓고는 노을의 말에 대답합니다.
"그러게?"
바로바로 해결되면 딱 좋은 게 아니겠나요. 그리고 빙긋 웃고는 그 양아치에게 귓속말을 해주는데요. 내용을 들어보려고 귀를 기울이면 ...병원...복통과 두근거림...믿지않으면 그 뿐..같은 소리가 들릴 것 같네요. 금방 끝나고는 약간 생각하는 것 같은 표정의 그 넷을 두고 안티스킬이 오는 걸 확인하고는.
"핫도그... 괜찮지."
먹을까? 라고 물어보면서 배고팡이라는 말에 키득거립니다. 나랑 같이 가면 좀 비위상할지도 모르지만 같이 가고 싶다면 가주는게 인지상정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같이 가는 검다. 라고 말합니다. -
485 지희주 (tC8qG0A3bw) 2021. 4. 1. 오전 1:14:31줄었어... 흑흑.
-
486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전 1:14:41>>479 구래구랭! :::333!!!
선레는 역시 다이스가 가장 재밌는 법이지! 쫄깃쫄깃!
.dice 1 2. = 1
1. 빵순이 2. 이쁜이 -
487 호치주 (SFz0ysJQVU) 2021. 4. 1. 오전 1:15:35지희주 안녕하세요! 팥빙수를 깨무는 어감으로 호치입니다! ( •̀ ω •́ )✧
능력계수는 줄어드는 쪽이 이득이니까 7이 당첨이에요! -
488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전 1:15:37>>483 일요일까지 쭉 하고 있어요! 6시간마다 돌릴 수 있답니다!
그러고 보니 지희주는 아직 D프로젝트의 내용을 보지 못했군요! 지난 스토리 때 나온 프로젝트인데 일단 일상으로 그 정보가 풀렸어요!
아직 확인 못하신 분은 situplay>1596247775>553 여길 참고해주세요! -
489 세화주 (VRes5cZ/8I) 2021. 4. 1. 오전 1:16:40그러네..?? 기습할 필요 없이 대놓고 쳐들어와도 되는건데 많이 흠터레스팅하군 :3c 아니면 협력관계는 아닌데 스파이를 심어둔건가..? (혼란
다음주 분기점도 엄청 기대되는군! 또 다시 예측못할 상황을 만들어주지 후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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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전 1:16:56>>485 오오, 가챠가챠! 가챠헬! 계수 줄어드는 소리가 들려오는군! >>>>::::3333!!!!
그럼 상황은 뭐로 할까? 만우절 이벤트? 아니면 평범? -
491 천영주 (tvSJiKSjts) 2021. 4. 1. 오전 1:16:57>>477 후, 베개가 너무 말랑해서 타격감이 별로 없네요...
>>478 ...죄송합니다. 요즘 심력 소모가 너무 커서 잡담은 가능해도 일상은 그렇게 퀄리티가 좋지 않을 것 같아서 차라리 내일 드리는 게 더 나을 거 같네요...(면목없음)
저는 호치주와 호치를 볼 때마다 고슴도치가 생각나요.. -
492 천영주 (tvSJiKSjts) 2021. 4. 1. 오전 1:17:22호치케스도 떠오르고...
-
493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전 1:17:31>>485 그거 제일 좋은 거예요...(소곤소곤)
시현주, 킵 부탁드려도 될까요? 자야 하는데 조금만 잡담 나누다 자려고요! -
494 세화주 (VRes5cZ/8I) 2021. 4. 1. 오전 1:18:35>>485 흑흑 너무 귀엽잖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슬퍼하지마 줄어들면 레벨이 올라가니까 좋은거라구~~?
근데 복귀하자마자 7이 떠주다니 역시 될사람은 되고 안될 사람은 안되는건가.. :3 -
495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전 1:18:35채찍소리 호치가 아니었서? 그건 홋치였나? :0c
(그걸 떠올리는 휴먼이 이상하다.) -
496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전 1:18:39네. 킵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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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천영주 (tvSJiKSjts) 2021. 4. 1. 오전 1:19:02>>488 핑키 관련 추리는 약간 다른 것 같지만 대체로 맞아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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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전 1:19:44>>491 내일 바쁜 일 있으시담서요! 내일이던 모레던 언제던 괜찮으니까 시현주가 편한 시간에 주시면 좋겠어요! 잠시 멈춰뒀다가 다음에 굴려도 되는 거니까 얼른 답레 줘야 한다고 압박감 가지지 마셨음 좋겠어요. 글도 쓰고 싶을 때 써야 잘 써지고 즐거운 법이니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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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전 1:21:36>>495 ㅋㅋㅋㅋㅋㅋ호치! 호치! 스카피쉬!
저는 호치주 첨봤을 때부터 이랬는걸요! 장난스럽지만 귀여
>>496 감사해요! 간만에 신나게 돌린 것 같아요 ㅋㅋㅋ -
500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전 1:22:25>>498 아닛 실수예요 시현주가 아니라 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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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호치주 (SFz0ysJQVU) 2021. 4. 1. 오전 1:23:38>>491 호저와 고슴도치의 뾰족뾰족한 느낌으로 호치! 🦔
>>495 >>499 홋치 홋치 스카피쉬의 채찍 같은 느낌으로 호치!! (〃` 3′〃)
방금 살짝 계산해 봤는데 레벨 5까지 197일 남았네요. 시... 시상에! -
502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전 1:25:19>>501 아아아악 호치주 또 나 잠 못자게 하려고 귀엽게 군다!! 이모티콘 진짜 귀여워 미쳐버려 ㅋㅋㅋㅋㅋ
저도 대강 계산해보니까 레벨 4까지 4~50일 정도 남았더라고요! 오늘 다이스 6이 떠서 넘 원망스러웠다... -
503 호치주 (SFz0ysJQVU) 2021. 4. 1. 오전 1:25:31>>492 팍 찍는 호치케스의 느낌으로 호치도 맞습니다. ( ̄y▽, ̄)╭
이름 꽤나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
504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전 1:25:51>>501 레벨5까지 계산을 하셨단 말인가요?! 197일이면 약 6달. 반년이로군요.
생각보다 그렇게 막 엄청 먼 길...일지도 모르겠군요. (시선회피)
그래도 스토리가 아마 그때도 진행되고 있을테니. 제 생각이지만 아마 그때면 에피소드3 (강 스포일러!) 편을 하고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면 딱 맞을지도 모르겠고 그렇다는 느낌이에요. -
505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전 1:28:44약 6달 뒤면 에피 3... 4까지 있으니까 아직 즐길 날이 정말정말 많이 남았네요! 분량 스포당한 느낌이지만 행복해요🥰
-
506 지희주 (tC8qG0A3bw) 2021. 4. 1. 오전 1:29:40>>487 어... 생각해보니 그러네. 평소에 다이스한테 뭇매를 맞아서 그런지 당연히 손해라고 생각해버렸어.
>>488 개발이라. 지희한테도 흥미롭게 다가올 떡밥이네. 이거 빨리 정주행을 마쳐야겠는걸...
>>490 어떻게 할까나. 윤하한테 적용 되고 있는 만우절 다이스 있어? -
507 천영주 (tvSJiKSjts) 2021. 4. 1. 오전 1:29:59>>498 노을주는 신이에요...
>>501 호치주 귀여워요.. 레벨에 따아 올라가는 퍼센트도 다르니까 계산하려면 힘들었을텐데 대단해요...
>>502 힘내요!
>>503 정말 독특하게 잘 지으셨어요.(부럽) -
508 지희주 (tC8qG0A3bw) 2021. 4. 1. 오전 1:30:24지희주도 사실 호치라는 이름 듣고 채찍같은게 먼저 생각났지. 요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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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전 1:31:02사실 저도 몰라요.
개인이벤트라던가 그런 것도 있을 수 있겠고 때로는 스토리 진행 안하는 주간도 있을 수 있고, 스토리가 생각보다 길어질 수도 있겠고 그럴 수도 있는 거니까요.
그냥 대충 그러지 않을까 예상하는 것 정도거든요.
어쩌면 아직 에피소드2를 할 수도 있는 거고... 아무튼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각 상황에 어떻게 반응을 보일지가 궁금해지네요! -
510 호치주 (SFz0ysJQVU) 2021. 4. 1. 오전 1:33:01>>502 다들 귀여우시면서 (❁´◡`❁) 다이스 6 나왔을때의 그 절망감은... 저도 알죠...
>>504 물론 197일동안 제가 꼬박꼬박 훈련을 쓸 수 있을지는... 아리까리하네요... 😊 -
511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전 1:33:11맞아. 개인 이벤트도 있었죠! 즐길 거리가 넘 많아서 행복해
저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다들 굿밤 되시고 낼 봐요🙇♀️ -
512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전 1:33:20호저와 고슴도치로 호치라니... 머박적.... :0
와! 6개월이 되어서야 에피3?? 장기컨텐츠 넘 조아!!
당연히 고렙 찍어줘야지!
>>506 윤하한테 지금 적용된 다이스가... 수인 화인 다이스네!
근데 지금 깜장미가 되어서 머리도 까매졌어! >>::33!! -
513 세화주 (VRes5cZ/8I) 2021. 4. 1. 오전 1:34:20세상에.. 그때쯤 가면 이제 엘리트가 넘쳐나는 무서운 저지먼트가 되겠군..! 스킬아웃 씨가 마르는 소리가 들린다 들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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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전 1:35:07중간중간 들어갈 개인이벤트도 참을수 없지...!
노을주 코오 자는 것이다~ -
515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전 1:35:42>>511 안녕히 주무세요! 노을주!
>>512 육성스레가 아닌만큼 개인적으로는 모두들 원하는만큼 레벨을 업하길 바랄 뿐이에요. 물론 퍼스트클래스 멤버 전원은 NPC 배정이라서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퍼스트클래스보단 약할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레벨5는 강력한 힘을 지닌 이들이니까요. -
516 천영주 (tvSJiKSjts) 2021. 4. 1. 오전 1:36:05잘 자요, 노을주.
-
517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전 1:36:35>>513 그래서 대치하는 이들도 (강 스포일러)로 준비가 되어있지요!
적어도 여러분들이 레벨이 엄청 높다고 해도 코뿔소처럼 다 쓸어버리는 전개는 나오기 힘들 거예요! -
518 세화주 (VRes5cZ/8I) 2021. 4. 1. 오전 1:37:07노을주 잘자고 좋은꿈꿔~~ 앗 또 6시간 지났다! :3
.dice 1 7. = 5 -
519 찬율주 (XwLLpOdLZ.) 2021. 4. 1. 오전 1:37:27(기웃)
-
520 호치주 (SFz0ysJQVU) 2021. 4. 1. 오전 1:38:00>>407 엑셀을 썼더니 이렇게 쫘아아아ㅏ아ㅏㅏㅏ악 나왔습니다. 신기하네요 이거.
선우호치:
141 캐릭터가 과학에 대해 가지고있는 지식은 어느정도?
호치: "능력을 쓰려면 어쩔 수 없이 물과 열의 성질을 잘 알아야 해서, 능력을 쓰는 데 필요한 만큼은 알고 있어요."
호치: "물론 아직도 공부할 게 많죠."
344 모교를 좋아하나요?
호치: "목화고요? ...... 아니요...?"
116 캐릭터의 입의 특징은? (입술 색, 입꼬리, 입술 두께 등)
얇고 고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521 천영주 (tvSJiKSjts) 2021. 4. 1. 오전 1:38:04>>513 엘리트 넘쳐나는 무서운 저지먼트라니...! 여명보스의 머리 빠지는 소리가......안 들리네요? 아, 맞다. 애초에 머리카락이 없었지?
-
522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전 1:38:15아무튼 어른 정우 일상은 살며시 사라지게 되었군요.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이벤트 일상은 언젠가 할 수 있을터! -
523 지희주 (tC8qG0A3bw) 2021. 4. 1. 오전 1:38:38>>512 깜장미라... 놓칠수 없네. 그럼 이벤트 상황으로 부탁해도 될까? 장소는 부실도 좋고, 아님 사적인 곳도 괜찮아.
-
524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전 1:39:25>>520 엑셀의 위대함. 저런 것도 계산이 가능한 엑셀 최고!
>>521 여명 보스님은 나온다고 해도 에피소드1이니까 별 관계가 없겠지요. 아마? -
525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전 1:39:38여명뽀쓰한테 사과해.... ;3...
찬율주 어서와!!!!! 반갑다 휴먼! -
526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전 1:39:45언젠간 될 수도 있겠죠.
시현은 되더라도 물리는 여전히 부족하겠지만요. 개인적으론 그게 마음에 많이 들었습니다. -
527 세화주 (VRes5cZ/8I) 2021. 4. 1. 오전 1:39:48그리고 짜잔! 갓무 일도 없었답니다 젠장
>>517 역시 레벨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상대하는 적도 비례해서 강해지는군..! 과연 또 어떤 적들이 짜릿하게 만들어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것이야 X3
아 맞다맞다 적 하니까 진짜 뜬금없이 궁금해진건데 레벨 0의 범죄자들 말고 막 2나 3정도의 능력 개화한 범죄자들도 스킬아웃이라고 부르는걸까? :3 -
528 지희주 (tC8qG0A3bw) 2021. 4. 1. 오전 1:39:48노을주 잘 자. 토끼꿈 꾸고~
-
529 천영주 (tvSJiKSjts) 2021. 4. 1. 오전 1:40:10찬율주 어서 와요!
>>520 (저게 뭔지조차 이해 불가)
>>522 Aㅏ -
530 세화주 (VRes5cZ/8I) 2021. 4. 1. 오전 1:41:06신입인가!!!! 찬율주 반가워~~~! 어서와 모카고에!
>>5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천영주의 확인사살! 효과는 굉장했다! X3 -
531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전 1:41:20어서 와요! 찬율주!
>>527 특이케이스로 그렇게 부를 수도 있겠지만 보통은 그렇게 부르지 않아요. 그런 경우는 따로 범죄조직으로 구분이 된답니다. -
532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전 1:41:56>>522 흑흑... 으른 정우정우... ;3
>>523 쪼아! 그럼 일단 적절하게 써올게! -
533 찬율주 (XwLLpOdLZ.) 2021. 4. 1. 오전 1:42:25다들 안녕하세요!
시트 리뉴얼 확인 가능하신가요 (소곤) -
534 호치주 (SFz0ysJQVU) 2021. 4. 1. 오전 1:43:01노을주 안녕히 주무세요! 굿나잇-
친숙한 뉴페이스가 왔네요! 힙... 힙합! -
535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전 1:43:59힙한 양아치 :3c...
지쟈수... -
536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전 1:44:52>>533 시트는 이미 확인했어요! 별 문제는 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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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천영주 (tvSJiKSjts) 2021. 4. 1. 오전 1:44:56힙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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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찬율주 (XwLLpOdLZ.) 2021. 4. 1. 오전 1:45:42>>536
수고하셨습니다! 통과다!😀😀 -
539 천영주 (tvSJiKSjts) 2021. 4. 1. 오전 1:45:44양아치같은 모범생의 향기가..
-
540 세화주 (VRes5cZ/8I) 2021. 4. 1. 오전 1:46:52아읶 시트스레를 미처 못봤어 암튼 어서와!! 후후 까칠한 애기고양이구나~? (??
>>531 아하 따로 구분되는거였구나..! 고마워! 혼자서 막 스킬아웃이 아니면 스킬인인가? 이러고 있었지뭐야 :3 알려줘서 고마워~~!! -
541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전 1:49:32.dice 1 5. = 5
1. 봉선화
2. 곰
3. 수선화
4. 새 종류
5. 나중에 -
542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전 1:50:37>>540 사실 인첨공의 범죄조직은 제가 아직 설정을 다 풀지 않아서 설정집에는 없긴 하지만 꽤 여러분류로 나뉘는 편이에요.
저지먼트가 가장 쉽게 충돌할 수 있는 이들은 양아치 집단. 대충 스킬아웃이라고 통칭하지요.
그리고 정말로 위험한 능력자 사냥 집단. 어쩌면 진정한 의미의 스킬아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여명이 여기에 해당돼요. 물론 꼭 해를 끼치는 것은 아니고 때로는 정말로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능력자들과 대치하고 싸우는 이들도 있긴 해요.
그리고 능력자들끼리 뭉쳐있는 집단. 이들 같은 경우는 따로 묶지 않고 그냥 범죄조직으로 부르고 있어요.
또 마지막으로 인첨공의 어두운 일을 처리하는 집단을 따로 묶어놓은 '암부'. 살인청부업도 있고, 다른 기타 목적으로 움직이는 이들도 있고 그런 편이에요. 사실 어지간하면 보기 힘들긴 한데 아무튼 있긴 있어요.
대충 이렇게 나뉜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
543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전 1:51:17.dice 1 5. = 5
1. 봉선화
2. 곰
3. 수선화
4. 새 종류
5. 이번에도 이게 나오면 리롤이지. .dice 1 4. = 3
다이스는 간혹 매우 귀찮게 합니다. -
544 지희주 (tC8qG0A3bw) 2021. 4. 1. 오전 1:52:00>>532 간단하게 부탁해~ 참, 서로 구면으로 해도 괜찮지? 대충대충은 아는 설정으로.
-
545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전 1:54:17시간이 시간이니 저는 이만 자러 갈게요!
다들 잘 자요! -
546 이 찬율 - 훈련 (XwLLpOdLZ.) 2021. 4. 1. 오전 1:55:21>>0
"마! 찬율이! 퍼뜩 안 오고 뭐 하노? 너 그..느그 조교랑 오늘 커리큘럼 했나? 안 했나?"
"어제 조교님 과음하셔서, 오늘 지각해지고 못 했어요~"
"참말이가? 신 조교 쉑..빠져가지고..오늘은 너는 내랑 커리큘럼 한다! 단디 긴장해라."
"예~ 예~"
기존의 실험실들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인 커리큘럼.
이찬율은 이 실험실에서 커리큘럼을 받고 있다.
오늘의 커리큘럼은 다수의 씨름선수들과 줄다리기를 하는 것..이지만 간단하게 이겨버린 찬율이다.
"좋다-! 힘 쥑인다-! 너 이번에 레벨 4로 올라가야 된다. 알겠나?"
"교수니이이잉~!"
"왜?!"
"레벨 4는 무리일 거 같은데요."
"나가라! 이 새X야!!" -
547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전 1:56:53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수선화네요. 어리석고도. 고결하며 신비한 그런 쪽이려나. -
548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전 1:58:34저도 자러 가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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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찬율주 (XwLLpOdLZ.) 2021. 4. 1. 오전 1:58:52저도 자러 가겠습니다!
-
550 세화주 (VRes5cZ/8I) 2021. 4. 1. 오전 2:00:44캡틴 잘자고 좋은꿈꿔~~ 전에 잡담에서 아주 잠깐 나왔었던 암부가 그거였구나! :3 생각보다 다양하게 나뉘네.. 이런 설정들 아주아주 좋아해 X3 친절한 답변 늘 고마워~~!
-
551 세화주 (VRes5cZ/8I) 2021. 4. 1. 오전 2:01:09시현주랑 찬율주도 잘자고 좋은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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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전 2:03:51캡틴이랑 시현주랑 찬율주 트리플 잘자~!!! >>>:::333~~~
>>544 구면이 편하긴 하지~
대충대충 아는 건가! 정확정확 알면 안됩니까 선생님! (?) -
553 호치주 (SFz0ysJQVU) 2021. 4. 1. 오전 2:05:47자러 가시는 분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설정을 많이 풀어 주시면 개인 이벤트 내용 쥐어짜내느라 고민하는 호치주에게 크나큰 도움이 됩니다. -
554 지희주 (tC8qG0A3bw) 2021. 4. 1. 오전 2:07:44>>552 호오. 그럼 정확정확 아는 걸로 할래?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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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지희주 (tC8qG0A3bw) 2021. 4. 1. 오전 2:07:54다들 잘 자~ 좋은 꿈 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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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하비나 (PbCZFg0oj.) 2021. 4. 1. 오전 2:09:53>>0
오늘도 레벨스캔의 날이 찾아왔습니다. 비나는 인첨공에 오고나서 약 10년동안 계수에 변함이 없었기에, 무언가에 딱히 기대를 하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오늘은 훈련 없이 쉬는 날인거죠. 네? 고3이 되고나서 일취월장, 한달 안에 레벨 2까지 쭉쭉 올랐다고요? 그래서 과거의 일이 보상을 받는 건 아니잖아요. 비나는 소파에 늘어지듯 파묻힙니다. 쓸데없이 이곳 소파는 푹신푹신하니 감촉도 좋아서, 도통 일어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비나 학생. 좋은 소식이랑 나쁜 소식이 있는데 뭐부터 듣겠습니까?"
"매도 먼저 맞는게 좋다잖아요. 나쁜 소식이요."
"오늘은 만우절입니다."
"그게 나빠요?"
비나는 흘끔 성율을 쳐다봅니다. 성율은 어쩐 일인지 안절부절 못하며 한쪽 발을 가만히 두질 못했고, 박교수님이 저 멀리서 통지표를 확인했는지 높은 비명을 질렀습니다. 비나는 그 비명소리에서 깨닫습니다. 아, 오늘이 만우절이구나.
"비나야!! 맙소사, 우리 비나!!"
"교수님, 잠깐만요, 무리하지 마시고-"
으헙. 교수님이 상상도 못한 힘으로 비나를 와락 끌어안았고, 비나는 그 자세 그대로 굳어버립니다. 최근에 사람한테 이렇게 끌어안긴 건 공주 빼곤 없는데! 우리 엄마도 이렇게 끌어안아주진 않았는데! 첫째 누나가 끌어안아준거 빼곤 아무튼간에!
"좋은 소식은 비나 학생이 레벨 3이 되었단 사실입니다."
"에이... 뻥치지.. 마요.."
"교수님, 학생이 숨을 못 쉬는 것 같은데.."
"거짓말일리가 없잖니! 세상에, 통지표가 거짓말을 하는 날이 있겠니? 레벨 3이라니, 정말 네가 대견하단다. 장하기도 하지!"
"숨, 숨막혀요. 숨."
교수님은 그 뒤로도 한참을 끌어안다가 비나를 품에서 놓아주었고, 비나는 축 늘어져서 소파속에 다시금 폭 파묻혔습니다. 그리고 눈을 이리저리 굴리다 슬쩍 내리깔고는, 샐쭉 웃었지요.
"레벨 3이라니. 만우절 장난 치곤 정말 거창하네요."
그냥,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그래야…
"이참에 대학원도 오고 그러렴. 응? 대학 오게 된다면 내가 꼭 널 데려가도록 할게, 우리 비나."
"…비나 학생, 도망치세요."
당신을 사랑하는 뱀에게서
도망칠 수 있거든요.
// 24,666! 드디어~ 레벨 3이야♡ -
557 찬율주 (XwLLpOdLZ.) 2021. 4. 1. 오전 2:11:23(잠 안 와서 다시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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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찬율주 (XwLLpOdLZ.) 2021. 4. 1. 오전 2:12:34레벨 3 축하해요 비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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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윤하 - 농땡이의 부실 (7lTiZQSOH6) 2021. 4. 1. 오전 2:13:05"음~ 좋네 좋아~"
상쾌한 부실의 분위기, 적당히 불어오는 바람에 맞게 쨍쨍한 햇빛은 더러 기분이 좋아지게 만들기엔 충분했다.
평소에도 맑은 날씨를 좋아하긴 했지만.... 뭐라 해야 할까, 오늘만큼은 왠지 모르게 광합성 하는 느낌이 들어서 말이지.
아니, 실제로 광합성 비스무리한걸 하고 있나? 평소라면 누가봐도 일광욕이지만 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이니까 말야.
조금은 달콤쌉싸름 하다고 느낄 정도의 진한 홍차와 머리카락이 바람에 나부낄 때마다 퍼지는 꽃향기, 그러면서도 여전히 빠지지 않는 마들렌은 조금 감성적인 생각에 젖어들게 만들기엔 충분했다.
...옛날 생각일까, 그러고보니 리본 대신 가시덩쿨이 휘감고 있다거나, 드문드문 돋아난 톱니같은 잎사귀만 제외한다면 마치 예전으로 돌아간듯한 착각마저 생겨날 정도였다.
"한탄한들 때는 이미 늦었네~"
조금 어긋난 음정과는 달리 정확하게 움직이는 손가락의 리듬이 탁탁 튀듯 테이블에 울려퍼졌다.
"음음음~ 인생은 열아홉부터~ 하지만 난 열여덟~ 아, 응애에요~"
아무 이유없는 추임새가 홀로 있는 부실에 퍼져나간다.
장난스레 부르는 노래엔 구슬픈 목소리 따윈 없었지만, 행여 누가 불쑥 나타난대도 딱히 부끄럽진 않았지.
솔직히 내가 아무말 하는거 한두번 보는 사람들이 아니잖아? 여기 들락날락 할 정도면,
그나저나 여기도 꽤 뷰 좋은데... 부쨩한테 망원경 놓아도 되냐고 물어보면 혼나려나? 라는 시답잖은 생각을 하던 사이에 익숙한 얼굴이 들어오는게 보였다.
"요! 와나 티?"
조금 익살스럽게 웃어보려 했지만 아무래도 상대가 상대인지라 장난끼보단 헤실거리는쪽에 가까울지도 몰랐다.
아무렴, 내가 내 표정을 보기엔 거울이 저만치에 떨어져있으니 확인할 도리가 없지.... -
560 세화주 (VRes5cZ/8I) 2021. 4. 1. 오전 2: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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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전 2:14:31오~ 비나나 레벨3! 추카추카 빰빰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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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세화주 (VRes5cZ/8I) 2021. 4. 1. 오전 2:15:31아ㅏㅡ앗 비나의 레벨ㄹ업을 진심으로축하해~~!!!!!!! 장하다 우리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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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전 2:15:46>>560
귀
여
웟
걸어다닐 때마다 뽀쟉소리 날거 같아....
세화주 잘자~ 꿀잠~ -
564 비나주 (PbCZFg0oj.) 2021. 4. 1. 오전 2:21:17꺄~ 다들 고마워♡ 자는 친구들은 모두 잘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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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찬율주 (XwLLpOdLZ.) 2021. 4. 1. 오전 2:22:49이 시간에 일상 돌릴 사람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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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찬율주 (XwLLpOdLZ.) 2021. 4. 1. 오전 2:23:02잘 자요! 세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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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호치주 (SFz0ysJQVU) 2021. 4. 1. 오전 2:30:42우와악 잠깐 졸았지 말입니다... 자러 가신 분들 모두 굿나잇! 비나 레벨업 축하에요 😉
세화... 세화 넘 귀엽... 으아아... -
568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전 2:33:24꾸와악, 나는 손이 한개밖에 없다아. 지금은 돌리고 있다아. 꾸와악.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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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전 2:42:16헉, 큰일났서. 불끄니까 갑자기 졸음이 몰려온다악 안돼애... 삑끄루도 찾아야 하고! 내일 일찍은 일어나야 하고 끄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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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호치주 (SFz0ysJQVU) 2021. 4. 1. 오전 2:52:11저도 잠이 와서 이만... 낸내할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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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지희 - 윤하 (tC8qG0A3bw) 2021. 4. 1. 오전 2:56:49전쟁터도 하늘이 좋지 않은 날은 쉬어간다고 하지.
일본의 어느 영화감독은 자연적으로 비가 오는 씬을 건지기 위해 몇 달이고 기다렸다고도 해.
그 정도로 인간이란 존재에게 날씨란 하등 큰 의미를 갖는 것일테다.
말하자면 오늘은 좋은 날이었다. 영화를 찍기에도 전쟁을 하기에도. 그리고 광합성을 하기에도, 말이지.
그런 의미에서 부실 문 앞에 3초간 멈춰있을 수 밖에 없었다.
"너는 누구... ...아."
그러고보니 들었다. 이 근방에 확인되지 않은 AIM 왜곡전파가 발산 되었다고.
그것은 초능력자의 AIM역장을 뒤엎어, 길게는 12시간. 짧게는 5분안에 이성을 억제시키고 분노만을 증폭시켜 사람을 광포화 시킨다.
...는 식의 위협적인 성질을 띄고 있지는 않지. 물론.
그 대신, 아주 재미있는 변화를 불러일으킨다고 들었다.
솔직히 반신반의했지만서도.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되니 내게도 이제 조금은 그 뜻이 와닿는것 같았다.
저 푸른 머리가 흑빛으로 물들어 버릴 줄은.
"그래, 너도 당한 모양이구나."
자신의 속성이 반쯤은 식물성을 띄게 되었음에도 그저 헤실 웃는 후배를 보고는 이쪽도 어이없다는 식으로 살풋 마주 웃어버렸다.
하긴, 이 아이에겐 지금같은 상황이란 그다지 당황할만한 축에도 들지 않을지도 몰라. 윤하라는 이 애는 오히려 지금같은 상황을 반겼으면 반겼지 허둥대지 않을거라고, 생각해 마지 않았다.
그녀는 평소에도 머리에 전파 안테나를 꽂고 다니는 듯 했으니까.
설령 당황했다고 하더라도... 그 단계는 이미 내가 없을때에 진즉 거쳐갔겠지.
게다가 이곳은 저지먼트부. 어떤 일이 일어나도 놀랍지 않다는- 그런 말씀이 되겠다.
"그럼 한 잔 줘 볼래? 장미 아가씨."
본격적으로 안으로 들어가 노트북을 올리고, 소파에 앉아 '와나 티'를 외친다.
테이블 위는 이미 티타임이 한창이었다. -
572 지희주 (tC8qG0A3bw) 2021. 4. 1. 오전 2:58:04그럼 오늘은 여기서 킵해둘까? 나머지는 일어나서 천천히 돌려도 되니까.
-
573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전 7:36:04다이스 슬쩍 굴리고 5붐안 더 잘래요;..
.dice 1 7. = 5 -
574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전 8:43:54아 ㅋㅋ다이스가 얼마나 굴리고 싶었으면 자다 깨서...
다들 오늘도 화이팅이에요🥰 -
575 윤하주 (U1hsX.Bi6Y) 2021. 4. 1. 오전 9:01:58졸리다곤 했는데 진짜 잘거라곤 생각 못했.... 이게 바로 기절잠인가!!!
그나저나 다들 넘 귀여운거 아니니.... 흑흑...
하루일과 끝나기 전에 잠깐 발도장! 검사 받고 오겠다! -
576 은하주 (9wYlGaCjVg) 2021. 4. 1. 오전 9:15:37.dice 1 7. = 3 이거슨... 고통의... 다이수...
-
577 은하주 (9wYlGaCjVg) 2021. 4. 1. 오전 9:17:26은하는 오늘도 노인네가 되었다
-
578 윤하주 (U1hsX.Bi6Y) 2021. 4. 1. 오전 10:17:28할방구 은하라니 엌ㅋㅋㅋㅋ
아냐, 은하는 할부디여도 간지날거야!!! -
579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전 10:47:07노란,, 눈으,, 할배,,!!
-
580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전 11:21:07.dice 1 5. = 2
다이스. -
581 윤하주 (U1hsX.Bi6Y) 2021. 4. 1. 오전 11:27:59옐로 아이즈 얼티메이트 갤럭시쿤! 궁극의 노란눈의 은하!
이제 집에 가니깐 슬슬 답레도 쓰고 구몬도 해야지~ -
582 윤하주 (U1hsX.Bi6Y) 2021. 4. 1. 오전 11:28:54시현주 어서와!
하하! 2번이 걸렸구나! -
583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전 11:41:07봄타나봐요~ 봄~ 봄이야......
-
584 비나주 (PbCZFg0oj.) 2021. 4. 1. 오전 11:41:43갱신할게~♡ 달콤한 휴일..♡
.dice 1 7. = 1 -
585 윤하주 (U1hsX.Bi6Y) 2021. 4. 1. 오전 11:44:59봄타는 센치한 노을주랑 비나나주 안녕~ 달달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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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비나주 (PbCZFg0oj.) 2021. 4. 1. 오전 11:50:05다들 안녕~♡ 비나는 무슨 수인일까~♡
-
587 윤하주 (U1hsX.Bi6Y) 2021. 4. 1. 오전 11:58:16꼬꼬! (?)
비나나는... 알바트로스! -
588 비나주 (PbCZFg0oj.) 2021. 4. 1. 오후 12:05:10
-
589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후 12:16:24.dice 1 4. = 4
1. 고전만화 보다가 여자는 어떨까~
2. 고양이 귀여워! 되어보고 싶어!
3. 포켓몬은 어떤 느낌일까..(?)
4. 별다른 변화없음.
점심 먹기전에. 다들 안녕하세요. -
590 윤하주 (U1hsX.Bi6Y) 2021. 4. 1. 오후 12:20:37헉 뽁실이 넘 끼여엉!!!!!!!!
헐 아직 점심시간밖에 안된거라니 호에엥... 다들 점심 잘 챙겨먹우! -
591 월급루팡 하고픈 캡틴 ◆ABgtXke9Vs (.xOtJFOyxE) 2021. 4. 1. 오후 12:38:07일이 많아.. 살려줘!
(대충 소멸하는 레스) -
592 세화주 (WRvWNkKX86) 2021. 4. 1. 오후 12:41:45점심시간을 틈타서 잠깐 갱신~~ 다이스만 굴리고 갈게!
.dice 1 7. = 3 -
593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후 12:50:33점심을 먹고 갱신합니다. 이 다이스는 정곡이군요. 되고 싶은 모습 같은 게 평시에는 적다는 것이니까요.
다들 안녕하세요 -
594 윤하주 (U1hsX.Bi6Y) 2021. 4. 1. 오후 1:14:40허억, 캡틴이랑 세화주 힘내라~!
시현주 안녕!!!! -
595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후 1:25:20점심 갱신~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있으신가요?
다이스 살짝 굴리고 가요!
.dice 1 7. = 7 -
596 호치주 (SFz0ysJQVU) 2021. 4. 1. 오후 1:30:14저는 오늘 수업이 일찍 마쳐서 행복해 죽을 지경이에요. 다들 좋은 오후 보내세요 ( ̄︶ ̄)↗ .dice 1 7. = 1
-
597 찬율주 (XwLLpOdLZ.) 2021. 4. 1. 오후 1:32:14갱신해요! 저도 다이스..!
.dice 1 7. = 5 -
598 윤하 - 지희 (U1hsX.Bi6Y) 2021. 4. 1. 오후 1:50:32엄.... 뭐, 확실히 그냥 그런갑다 하고 지나치기엔 좀 과한 이미지 체인지였지?
근데 뭐 어쩔 수 없잖아~ 나도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곤 생각도 못했걸랑.
하긴 갑자기 몸은 작아졌지만 머리는 그대로! 같은 일도 벌어졌으니 사람이 갑자기 동물 귀꼬리가 달리는 거나 풀잎이 파릇파릇 돋아나는 건 일도 아니겠지~
저지먼트라 해도 예외는 없으니, 어찌보면 그런점이 더 재밌단 말씀이야? 가만.... 그럼 스킬아웃들도 한명쯤은?
"이야~ 그만 거하게 걸려버렸지 뭐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요만한 땅꼬마님도 되었다니깐? 세상사 요지경이란 말씀이야~"
대충 여덣살 언저리의 키를 손대중하며 키득거리고는 '잠깐이지만 나도 까망언니다~' 라는 말을 덧붙였다.
"옼께이~ 쪼금만 기다리셔~?"
안에 들어와 자리를 잡은걸 보고 몇번 고개를 끄덕이곤 새로운 티백을 꺼내 물이 끓기까지 기다리고 있자니 자연스럽게 어깨가 들썩이는 느낌이 들었다.
"이런 날에는 꽃차가 최고지~ 상큼하게 캐모마일도 좋고~ 적당히 섞어먹기 좋은 히비스커스도 있고?"
지금 이 낮짝을 하고서 꽃차라고 하니까 왠지 모르게 배덕감이 들긴 했지만... 뭐 어때? 반은 풀때기, 반은 사람이니까! 완전 카니발리즘은 아니니까!
"...아, 참고로 장미차의 주재료는 다마스크 로즈니까! 아무거나 달여먹으면 안돼!"
뒤늦게서야 깨달았다. 아니 애초에 나는 먹으면 안되는게 당연하지! 아무리 내가 먹는다 해도!
그런 에리식톤급의 실험은 하고 싶지 않아! -
599 윤하주 (U1hsX.Bi6Y) 2021. 4. 1. 오후 1: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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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후 1:55:47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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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윤하주 (U1hsX.Bi6Y) 2021. 4. 1. 오후 1:56:50안뇽 시현주!
이제 슬슬 구몬을... 쿠쿸 -
602 찬율주 (XwLLpOdLZ.) 2021. 4. 1. 오후 2:02:23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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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태란주 (E84ypH4Ppk) 2021. 4. 1. 오후 2:06:57퇴근.... 곧 집 가니까 답레 줄게 시현주!!! 조금망 더 걸으면 집이다!!!!
-
604 ??? - 정우 (9wYlGaCjVg) 2021. 4. 1. 오후 2:09:01소녀는 침묵했다.
트웰브와 은하, 선배와 후배의 관계, 부장과 부원의 관계. 하나를 제외하곤 도통 이해할 수 없는 말들 뿐이었지만 적어도 정우가 은하와 아는 사이라는 것 쯤은 알 수 있었다.
"여기서 지내...?"
그녀는 의문이 가득한 표정으로 정우를 바라보았다. 이 곳이 안전한지 아닌지에 대한 것은 그녀가 생각하고있는 이유가 아니었다. 자신이 이 곳에 있어야만 한다는 것, 그 것이 그녀를 의아해하게 만들었다.
"안 돼. 나는... 여기에 있을 순 없어."
트웰브를 만나는 것은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다며 그의 호의를 거절하며 고개를 가로저은 그녀는 대화를 나누며 목소리의 상태가 어느정도 회복되었는지 유창하게 말을 이었다.
</clr white black>"호의는 고맙지만..."</clr>
그 말을 끝으로 그녀는 다시 창 밖을 바라보았다. 자신이 여기 있어서는 안 될 이유라도 말해주면 좋으련만 그녀의 행동과 표정을 보아 이 이상 얘기 해줄 것 같지는 않아보였다.
//크앙ㅇ아악 죽는다 -
605 ??? - 정우 (9wYlGaCjVg) 2021. 4. 1. 오후 2:09:23아이 명령어 오류났네
어쩔 수 없지 -
606 궁주란 - 진노을 (myDOfwXRGU) 2021. 4. 1. 오후 2:52:56툭, 무언가가 떨어지는 소리에 시선이 자연스레 그것을 따라갔다. 데굴데굴 구르며 산뜻한 빛을 뽐내는 당근이 거기에 있었다. '뭐야, 당근이 왜 거기에 있어?' ……라고, 통상적인 사람이라면 그런 생각을 했을 테다. 하지만 궁주란이 누구냐, 지극히 단순하며 괴상한 사고 구조를 가진 사람으로, 이번에도 그는 역시나 평범한 행동과는 영 동떨어지는 짓을 서슴없이 했다.
뜬금없이 튀어나온 저것은 틀림없는 당근이다. 당근은 채소고, 그러니까 즉 저것은 먹을 것이라는 뜻이므로…….
앗, 3초 룰!
주란은 반사적으로 뛰어가서 당근을 주웠다. 마치 공을 사수하려는 미식축구 선수처럼……, 아니, 본능적인 수준으로 몸을 던지고 있으니 움직이는 공을 포착한 개 쪽이 더 알맞는 표현이겠다. 필사적이며 쓸데없는 행동의 결과로 주란은 무사히 3초 안에 당근을 건지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그것을 손에 쥐고 몸을 일으켰다. 아무도 칭찬하지 않았는데도 어깨가 절로 으쓱한 것이, 정말로 혼자 노는 개 같았다 하면 욕으로 들릴까.
그러다가 뒤늦게서야 인기척을 감지하고 고개가 돌았다. 토도도도 뛰어오는 발소리,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눈높이에 똑같이 비치는 인형. 피하기엔 이미 늦었다. 벙벙하게 서있던 주란은 속절없이 그 조그마한 손길에 붙잡히고 말았다.
언제나 남을 꽈악 끌어안고 조여대는 일에는 꽤 자신이 있어왔는데, 거꾸로 꼬옥 안기는 일에는 익숙지 않다. 주란은 잠시 어리둥절하여 안긴 채 바보처럼 아이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예상치 못한 포옹으로 정지한 머리에 서서히 생각이 돌았다. 이… KTX에서 물구나무 서서 박수 치면서 봐도 토끼닮은 이 얼굴은 분명!
"노을이야?"
메타적으로 답하자면 정답이다. 핫, 그와 동시에 주란은 정신을 차리고 펄쩍 뛰었다.
"우와! 뭐야~ 너 모습이 왜 이래? 나도 그렇긴 하지만~ 아니 글쎄 밖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된 거 있지? 갑자기 이맇게 되니까 엄청 당황스러워서~"
다 알 소리를 둘러둘러 반복하는 모습이 역시나 수다스러웠다. 남을 귀여워하는 데 질 수는 없다, 주란은 노을에게 뒤질세라 저 역시도 붕방방방 뛰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을 끌어안은 노을의 팔 밑에 손을 넣어서 번쩍 들려고 하는데, 역시나 어려서부터 힘이 장사인 것은 여전했다. -
607 주란주 (myDOfwXRGU) 2021. 4. 1. 오후 2:53:41.dice 1 7. = 5
얍 답레 올리고~~~~~~~~ 다이스!!!!!!!! -
608 윤하주 (U1hsX.Bi6Y) 2021. 4. 1. 오후 3:29:41크앙아!
-
609 태란 - 시현 (HMCWlS0KpA) 2021. 4. 1. 오후 3:35:52"그러니까.... 으응, 미안. 누구인지 전혀 모르겠다!"
누구인지 알지 못한다. 태란은 미간을 확 찌푸리며 말했다.
"아아, 선배군요... 태란이에요. 이 태란. 커리큘럼 받기 전에는 이렇게, 머리도 그렇고.... 검은색이었지만요."
덕분에, 인상을 더럽게 만드는 삼백안은 더욱 도드라졌다. 바래버린 눈이 아니어서 어색한 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말투야, 어떻든 상관 없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선배만 괜찮다면... 컨디션이 안 좋거나 피곤하다면.... 원래 어투로 말할 수 있게 잠깐 암시를 걸 수도 있기는 하지만...."
그건 스스로도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태란은 말끝을 흐렸다.
"그런데 부실에는 무슨 일이에요?" -
610 태란주 (HMCWlS0KpA) 2021. 4. 1. 오후 3:36:28
-
611 태란 - 훈련 (HMCWlS0KpA) 2021. 4. 1. 오후 3:40:35>>0
"만우절이잖아?"
"그렇지?"
"그러니까 [민초를 먹자]!!!"
"...... 갑자기 민초를 먹고싶어졌......... 이 태란 너!!!!"
-태란이 능력으로 자기 룸메이트에게 장난을 치는 오후 3시 40분 -
612 윤하주 (U1hsX.Bi6Y) 2021. 4. 1. 오후 3:42:26민초 조아! 태란주 어서와!
-
613 찬율주 (XwLLpOdLZ.) 2021. 4. 1. 오후 3:45:25>>611
찬율 : ?? (레인보우 샤베트,민트초코,초코나무숲이 들어간 컵을 쥐고 있음) -
614 윤하주 (U1hsX.Bi6Y) 2021. 4. 1. 오후 3:46:34크으, 레샤민초초숲이라니 뭘 좀 아는군!
-
615 시현-태란 (PLk7wKQLdQ) 2021. 4. 1. 오후 3:55:47사실 시현주도 오래되어서 그런지 사실 상황이 기억이 애매하군요.
"그렇지만 어쩐지.."
기묘한 감각이라서 말이지요. 라고 말하는 시현은 뭔가 어색한 느낌이긴 해도 어색한 걸 교정하면 그것도 애매하다는.. 그야말로 우유부단함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아아. 태란 후배님이었습니까?"
나야 어릴 때나 지금이나 색은 별로 달라진 게 없어서 말이지요. 라는 말을 하는 시현입니다. 확실히 ~임다같은 가벼운 말투보다는 무거워져 있었습니다.
"어.. 부실이라면 적당히 서류를 처리하는 사무직도 하려 했습니다"
보다시피 이렇군요. 라는 말을 하고는 손을 내려다봅니다. -
616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후 3:56:52다들 안녕하세요.
-
617 나윤하 - 공부할래? 훈련할래? :3 (U1hsX.Bi6Y) 2021. 4. 1. 오후 4:06:40>>0
그러니까 어제에 이어서, 결국엔 겁나 욕 들어먹었지 뭐야?
그 뭐더라.... 정도 없는 연구원들보다는 아니라곤 하지만 미친짓이라고 했던가?
그래서 나는 미친짓이 아니라 스파르타라고 했지!
디스 이즈 스파르타!
...근데 뭐, 사실 맞는 말이기도 해. 내 몸은 두개가 아니니까 맛탱이가 가버리면 그건 그거대로 곤란하지.... 내가 좀 한번 결정한건 빠꾸 없다곤 하지만 불나방마냥 뛰어드는 타입은 또 아니니,
"게다가 난 초콜릿복근님 같은건 없으시걸랑~ 지방이야 좀 있다곤 해도~ 그래서 스파르탄은 될 수 없는 거야~"
갑자기 근육튼튼이 되는 능력이랄지, 충격을 흡수하거나 반사시키는 능력이라면 몰라도.... 애초에 난 그런 육체적인 능력을 가져봤자 실용성이 떨어질 거거든. 그러니 머리는 좀 쓰게 될지언정 이쪽이 더 마음 편하다 그거야~
우선은 열심히 짱구를 굴리면서 주변에 퍼져있는 독전파를 흡수하고 튕겨내기를 반복하는것 뿐이었다.
실제로도 조금씩은 효과를 보기도 했으니 계속 노력하다보면 곧 확실하게 드러날 정도로 능력이 자라나겠지.
"차라리 부모님 안부 묻는 방구석 여포들한테 카운터 날리는 거라면 확실하게 알 수 있을텐데 말야!"
#삐로링~ 윤하는 레벨 2가 되었다! -
618 찬율주 (XwLLpOdLZ.) 2021. 4. 1. 오후 4:14:15>>614
꿀조합~!
레벨 2 축하해요! 윤하주~ -
619 태란주 (HMCWlS0KpA) 2021. 4. 1. 오후 4:15:44므악... 졸아버렸다.... 한숨 자고 올게... :3~
-
620 찬율주 (XwLLpOdLZ.) 2021. 4. 1. 오후 4:16:22다녀오세요! 태란주😀
-
621 윤하주 (U1hsX.Bi6Y) 2021. 4. 1. 오후 4:16:47웨이~!
태란주는 코오 자고 오너라~!!!! :::::33333~~~~~ -
622 윤하주 (U1hsX.Bi6Y) 2021. 4. 1. 오후 4:33:26흑흑, 집 가고 싶엉....
-
623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후 4:34:04푹 쉬세요 태란주.
-
624 안나주 (Q0t46SaliI) 2021. 4. 1. 오후 4:57:50잠시 갱신!
윤하가 레벨 2가 되었네요 축하해요~~!
덤으로 안나도 오늘자 훈련으로 레벨2랍니다
쓰다보니 큰 게 좀 들어갔는데
.dice 1 2. = 2
1. 그냥 다음에 넣는걸로
2. 쓴 김에 ㄱ -
625 윤하주 (U1hsX.Bi6Y) 2021. 4. 1. 오후 5:03:47와아아아아! 안나도 축하해벌여!!!!
하하하하!!! 던져라 떡밥!!!! :::::33333///// -
626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후 5:04:35다들 축하드립니다.
-
627 범수주 (c2fzCn43WY) 2021. 4. 1. 오후 5:30:34레벨 제로랑 1 이 이제는 더 적지 않슴까 .. ?
느즈막한 오후에 갱신함다 -
628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후 5:31:54어서오세요 범수주.
-
629 범수주 (c2fzCn43WY) 2021. 4. 1. 오후 5:33:48예아 좋은 오후임다 시현주
-
630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후 5:40:28하긴. 레벨 0와 1이 점점 줄어드는 게 맞긴 하네요. 훈련을 꾸준히 한다면요.
일부러 훈련을 안 하는 이가 없는 한.. -
631 범수주 (c2fzCn43WY) 2021. 4. 1. 오후 5:42:46( 뜨끔 )
시 .. 시간나면 할 검다 시간이 나묜 .. -
632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후 5:45:01아. 아니요. 예전에 일부러 훈련을 안 하는 컨셉의 캐릭터를 본 적이 있었거든요.
-
633 은하 (9wYlGaCjVg) 2021. 4. 1. 오후 5:45:09>>0
(>>107에서 이어짐)
피가 흐른다.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잠시 누워서 회상했다.
날아드는 검, 광기에 찬 눈빛, 양 팔을 벌리며 난간에서 떨어지는 여성. 아, 도망쳤구나.
"......"
나는 누워있던 몸을 일으켜 팔에 박힌 검들을 뽑아냈다. 피가 울컥 쏟아져나왔지만 고통은 느껴지지 않았다.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있는 것도 아니었을텐데, 기묘하다고 생각을 하며 능력을 사용했다. 금세 치유되는 상처가 눈에 들어온다.
"옷이 더러워..."
따위의 말을 중얼거리듯 내뱉곤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가 떨어졌던 난간을 내려다보았다. 까마득하게 높은 고층 빌딩, 하지만 누군가가 죽은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그 높이에서 살아남은건가?
...
돌아가자. -
634 은하주 (9wYlGaCjVg) 2021. 4. 1. 오후 5:46:39하하하핫하 갱신과 함께 다이스으으읏
.dice 1 7. = 2 -
635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후 5:51:20어서오세요 은하주.
-
636 범수주 (c2fzCn43WY) 2021. 4. 1. 오후 5:58:29어서옵셔 은하주
>>632 엨 그런 친구도 있었슴까 -
637 범수주 (c2fzCn43WY) 2021. 4. 1. 오후 5:59:49돌 던졌더니 칼로 되받은 은하 ( ... )
-
638 은하주 (9wYlGaCjVg) 2021. 4. 1. 오후 6:04:30
-
639 찬율주 (XwLLpOdLZ.) 2021. 4. 1. 오후 6:05:26몸보신 하고온 찬율주 갱신해요!
-
640 은하주 (9wYlGaCjVg) 2021. 4. 1. 오후 6:07:29찬율주 어서와~
-
641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후 6:11:57다들 어서오세요.
>>636 예전에 관전하다가 슬쩍 본 것이니까요. -
642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후 6:12:25.dice 1 5. = 5
다이스를 굴리죠 -
643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후 6:44:19신나는 댄스와 함께 등장!
-
644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후 6:45:52어서오세요 윤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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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노을-시현 (POd.38dJuQ) 2021. 4. 1. 오후 6:49:08>>484
노을이는 때마침 도착한 안티스킬 아저씨들에게 "안녕하세요."하고 꾸벅 인사를 하고서 먼저 사무실을 빠져나갔습니다. 노을이와 마주친 안티스킬 아저씨는 노을이의 표정을 보고, 고개를 갸우뚱했을지도 모르겠어요. 밖은 아직 소란스러웠고, 노을이는 여실히 웃는 낯으로 뒤따라오는 시현 선배를 돌아보았습니다.
"저기, 선배. 아까 뭐라고 속닥인 거예요?"
잘 들리진 않았지만 무슨 병원, 복통과 두근거림, 믿지 않으면 그뿐. 같은 말들이었어요. 궁금하긴 했지만 깊이 파고들려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답니다. 뒤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서 느리게 뒤로 걷던 노을이는, 시현 선배와 가까워지자 걸음을 맞추어 나란히 걷기 시작했어요.
핫도그 매장은 현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저 앞 코너에 간판과 함께 길게 줄을 서있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어요. 아무래도 핫도그를 사려면 꽤나 오래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
646 노을-주란 (POd.38dJuQ) 2021. 4. 1. 오후 6:49:41>>606
노을이는 "응응!"하고 고개를 힘차게 끄덕이며 신이 나서 주란이를 따라 폴짝방방 뛰었어요. 키가 엄청 큰 선배의 얼굴을 이렇게 나란히 마주볼 일이 언제 또 있을까요. 주란이는 9살이고 노을이는 7살이라서 그래도 노을이가 조금 더 작았지만요. 안 그래도 예쁘다고 생각했던 얼굴이 응애가 되니까 정처없이, 더없이 귀여워 보이는 거 있죠.
"아히... 저는 부실에 있다가 그랬는데... 까아!"
놀라서 나오는 비명보다는 까르르- 웃는 것에 가까웠어요. '둥둥'을 당한 노을이는 정말로 어린애가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답니다. 중력장을 이용해서 공중에 뜰 때보다 생경하고 간지러운 느낌이에요. 노을이는 그다지 높지 않은 허공에서 짧아진 팔다리를 바동거리며 아히히히 웃었어요.
주란이의 품에서 내려온 노을이는, 검지를 들어 척! 하고 포즈를 취하면서 "몸은 작아졌어도, 머리는 그대로!"라는 대사를 부끄럽지 않게 외쳤어요.
"만화같은 일이 정말로 일어나 버렸어요!"
예쁜 주란 선배랑 이렇게 작아진 모습으로 나란히 서있으니까, 어쩐지 2인조 아이돌이 된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조금 싸게 말해서 나대고 싶은 마음이 살랑살랑 들었다는 이야기예요. 당장이라도 어디론가 가고 싶어서 몸이 달아요.
"선배, 우리 옷 사러 갈래요?"
노을이가 슬쩍 물어봤어요. 아까부터 헐렁해진 허리춤을 붙들고 있는 모습이 눈에 밟혔거든요. 나중에 아이를 낳기 전에 아동복 매장에 가볼 일이 또 얼마나 있겠어요! 한 번밖에 못 입을 옷이겠지만, 주란 선배와의 추억으로 남겨둘 수 있으니까요. -
647 노을-훈련(21) (POd.38dJuQ) 2021. 4. 1. 오후 6:50:08>>0
어느 날의 ■■ 촉진제 적응성 시험 중이었습니다.
"... 선생님, 또 뱃속에 벌레가 들어갔어요."
"거짓말이 아니라는 거 알잖아요."
"이렇게 말해도 안 풀어줄 거죠?"
"알았어요. 내가 직접 꺼낼게."
노을이는 결국 제 몸에 능력을 사용하고 말았어요.
그날은 연구소에 긴급회의가 소집되었답니다.
"... 진짜 하기 싫다고 했잖아요."
20451*0.98*0.97=19440.7206
능력 계수 : 19440 -
648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후 6:51:20다들 안녕!!!!!!!!!!!!!!!!!!!!!!!!!!!!!!!!!
패스츄리같은 바삭한 하루야! -
649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후 6:53:32다들 안녕하세요! 뽀송뽀송 바삭한 하루예요!
윤하, 안나 2레벨 축하해요🎉🎉 -
650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후 6:54:00.dice 1 100. = 17
높을수록 -
651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후 6:57:05와아아아아아아아앙!!!!!! (와랄랄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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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시현-노을 (PLk7wKQLdQ) 2021. 4. 1. 오후 6:58:01안티스킬에 잡혀갔을 겁니다. 역시 안티스킬에 계도한 다음에 깔끔하게 끝나는 게 최고죠ㅡ 라고 생각하며 핫도그를 먹으러 나가려다가 노을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적어도 오늘 정도는 안 쓰고 먹는 게 좋지 않을까요? 그러나 써버리고 끝이 안 좋을 거야.
"그건 비밀~ 으음.. 병원 가서 진단받아보라는 진실한 충고였어~"
발랄하게 말하지만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네요. 안 가면 시한폭탄이(동맥류) 뱃속에 있어서 죽어버릴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해주다니. 겁먹게 만드는 데에 은근히 재주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사람이 많은데.."
좀 기다려야겠지. 라고 말하면서 줄을 서려 합니다. 줄을 서며 가볍게 교복 위에 걸쳐입은 코트가 나쁘지 않을지도. 은근슬쩍 누가 구경한다거나..로 뒤에 줄이 더 기일게 늘어질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다들 어서오세요. -
653 노을-시현 (POd.38dJuQ) 2021. 4. 1. 오후 7:07:47"아하- 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보신 모양이네요!"
저지먼트 부원들이 각자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정도는 파악하고 있었으니까요. 진실한 충고라, 아까 그 사람에게 어떤 지병이라도 있었나 보네요- 하고 넘겨짚고 마는 노을이었습니다.
"그러게요. 사람이 많아요."
노을이는 볼멘 소릴 하며 발끝으로 땅을 툭툭 찼어요. 그리고 잠시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시현 선배의 코트 자락을 슬쩍 붙들고는 선배를 올려다봤어요. 응아 마려운 강아지 같은 표정이에요.
"그냥 다른 거 먹으러 갈까요? 꼭 핫도그 안 먹어도 되는데."
선배의 시간을 뺏는 것 같아서 그런 것도 있었지만 느긋하게 기다릴 줄을 모르는 아이였거든요, 노을이는. -
654 시현-노을 (PLk7wKQLdQ) 2021. 4. 1. 오후 7:12:54"정확하게는 농담도 좀 섞여 있었슴다."
그렇지맘 조금 골려주는 것 정도는 허용범위 아니겠슴까. 라고 말하면서 거짓말과 진실을 교묘하게 섞었다는 듯 말하다가 노을이 사람이 많고... 뭔가 우물거리는 강아지같은 표정을 내려다보면서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인가요?
"그러면 제가 아는 집으로 가겠슴까?"
여기도 맛집이지만. 다른 곳도 맛집임다. 라고 말하는군요.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는 가겠다고 한다면, 천천히 줄에서 빠져나와 걸어갔겠죠. 골목을 한바퀴 휙 돌고 들어가면 간판도 없는 가게였지만. 브런치나 핫도그류를 파는 가벼운 카페같은 모양입니다.
"여기도 먹을 만함다."
단점이라면 골목길이고 간판도 없어서 그렇지만여.. -
655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7:16:09아직 밥은 안 먹었지만 갱신은 하고 싶어!
그러니까 갱신할게요! 다들 하루 수고했어요.
.dice 1 5. = 2
다이스를 일단 돌려본다! -
656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7:17:252번이라고 하면 이전에 했던 것을 재활용해서 정우가 작아졌어요를 하는 수밖에! (울궈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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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후 7:17:44어서오세요 캡틴. 하루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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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정우 - ??? (ZTIn.a4Ths) 2021. 4. 1. 오후 7:21:13"그럼 앞으로 어쩔 참이야?"
여기에 있지 못할 이유는 또 뭔지 정우는 의문을 가집니다. 건물주인이 허락했으면 있어도 되지 않나 생각하지만 뭔가 여성은 그것과는 다른 개념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을 합니다. 무엇보다 아직 그녀를 밖으로 내보낼 순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밖은 아직 살인사건으로 시끌벅적하고, 그 특수부대인지 뭔지 하는 이들도 그녀를 노리고 있음은 뻔한 일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조용해질 때 나가는게 어떨까? 은하, 그러니까 트웰브도 그걸 바랄거야."
물론 은하의 생각이 어떤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허나 가족이라고 한다면 그렇지 않을까 지리짐작을 할 뿐이었습니다. 동시에 조만간에 은하에게 빨리 이곳으로 오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그는 생각했습니다. 일단 그와 그녀의 만남이 최우선적인 것은 분명해 보였습니다. 혹시나 은하에게 해를 끼친다면 그 이후엔 자신이 처단하면 될 일이었기에 크게 걱정할 것은 없었습니다.
"지금 나간다면 너는 분명히 위험해질거야. 나는 잘 모르겠지만, 특수부대라는 이들이 널 잡으려고 하는 것 같으니까. 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네가 살인사건의 범인이 아니라면 좋은 의도는 아닐거야. 틀림없이." -
659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7:21:26시현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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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노을-시현 (POd.38dJuQ) 2021. 4. 1. 오후 7:24:11"장난을 잘 치는 시현 선배"같은 느낌일까요? 멀리서 봤을 땐 그냥 키 크고 잘 생긴 선배인 줄로만 알았는데, 아까도 그렇고 은근히 엉뚱한 구석이 있는 것 같아서 새로워요.
"네! 그렇게 해요."
노을이는 활짝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어요. 그냥 오늘 핫도그가 먹고 싶었을 뿐이지, 새로 생긴 맛집은 꼭 가봐야만 해! 하는 성격은 아니었거든요. 시현이 줄에서 빠져나와 걸어간다면, 노을이는 그 뒤를 쫄래쫄래 따라갔을 거예요. 그리고 시현이 말한 가게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답니다.
"우와- 여기 이런 가게도 있었네요? 음... 저는 그냥 핫도그로 할래요!"
눈에 띄는 가게는 아니었지만, 이런 곳이 또 진짜거든요. 그리고 노을이는 핫도그면 그냥 핫도그, 돈까스면 그냥 돈까스같이 기본을 가장 좋아해요. 내심 마음에 들었는지 금세 표정이 밝아진 노을이는 주머니에서 작은 지갑을 꺼내어 지폐 몇 장을 꺼내려고 했어요.
"어... 선배, 안에서 먹고 갈까요?"
아까의 가게는 사람이 많아서 안에 자리가 없었겠지만, 여기는 안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걸어다니면서 무언갈 먹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기도 했고요. -
661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후 7:24:49캡틴 안녕하세요~ 오늘도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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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7:28:52노을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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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후 7:32:05그리고 살짝 다이스... 이제 1만대니까 도박 멈춰!!
.dice 1 5. = 4 -
664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후 7:33:02또 응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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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7:33:59저는 밥을 먹고 올게요!
다들 맛저하시고 조금 있다가 봐요! -
666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후 7:34:32캡틴 저녁 얌얌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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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후 7:35:22고개를 끄덕이는 노을을 보면서 시현도 미소지으며 쫄래쫄래 따라오는 걸 확인하며 음식점으로 안내하려 합니다. 맛집 목록만 생각해 볼까요? 폭신한 계란말이를 얹은 고기육수국수, 젤라또집, 수제치킨버거집, 케이크가 전문인 카페... 물론 그들 대부분에게서 뒷맛이 찝찝해서 그렇지..
"포장하는 것도 괜찮슴다. 근데 먹고 가는 걸 원하시면 먹어줄 순 있슴다~"
라는 말을 하며 시현은 가벼운 샐러드류를 시킵니다. 소스 맛을 느끼며 먹으면 그나마 먹을 만해서 그런 걸까요. 핫도그의 소시지가 치이익하는 소리를 내며 구워지는 게 보일까요? 그런데도 기름냄새는 나지 않는 걸 보면 잘 만들어진 걸까요. -
668 시현-노을 (PLk7wKQLdQ) 2021. 4. 1. 오후 7:35:39나메가 미스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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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소금주 (q8oq4198iM) 2021. 4. 1. 오후 7:41:52지친 하루여따... 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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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 - 정우 (9wYlGaCjVg) 2021. 4. 1. 오후 7:43:00"..."
정우를 다시 돌아본 그녀의 눈동자는 다시 변해있었다. 흡사 짐승, 혹은 그 이상의 무언가를 연상시키는듯한 눈동자의 변화.
"이성적..으로 생각하란 말이지."
작게 중얼거리며 팔짱을 낀 그녀의 시선은 어느새 책상위에 올려져있는 산산조각난 초커로 향했다. 반쯤 열린 창문을 통해 바람이 불어온다.
"알겠어. 네 몸과 머리는 남들과 다른 것 같으니까."
몸과 머리가 남들과 다르다. 특이한 표현이었다.
그녀는 마지못해 정우의 제안을 수락하듯 고개를 끄덕이곤 날개를 접었다. 그녀의 눈동자도 어느새 다시 사람의 것 처럼 변해있었다.
"하지만 트웰브는 트웰브야. 은하가 아니라."
괜한 것에서 트집을 잡았다.
//다들 어서와....
으... 아직 목요일이라니 으!!!! -
671 세화주 (VRes5cZ/8I) 2021. 4. 1. 오후 7:44:02갱신과 함께 굴러라 다이스~~! 진작 점심때도 다이스 굴릴걸.. (흐릿
.dice 1 7. = 1 -
672 시현-노을 (PLk7wKQLdQ) 2021. 4. 1. 오후 7:46:24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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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노을-시현 (POd.38dJuQ) 2021. 4. 1. 오후 7:48:55어라? 노을이는 핫도그 먹으러 가자고 했는데 샐러드를 시키다니, 이건 배신 아닌가요? 노을이도 샐러드 참 좋아하는데 말이에요! 바꿔 먹자고 해볼까. 그나저나 샐러드라니, 선배는 체중 관리라도 하는 걸까요? ... 아무튼,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기름 냄새도 깔끔하고 고소한 핫도그가 참 먹음직스러워요. 역시 음식은 나온 자리에서 바로 먹어야 제대로죠. 노을이는 새콤달콤한 소스까지 듬뿍 뿌려진 핫도구를 흡족하다는 표정으로 들어 올려요.
"음... 한 입 드셔보실래요?"
핫도그와 시현 선배를 번갈아 바라보던 노을이는 그렇게 말하면서 핫도그를 슬쩍 내밀어요. 선배에게 노을이가 먹던 걸 줄 순 없으니까 먼저 먹어볼래? 하고요. 거절해도 딱히 서운하진 않겠지만 샐러드를 빼앗아 먹을 수 있는 구실이 사라져버리는 거예요. 아니, 그렇다고 샐러드를 꼭 빼앗아 먹겠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요.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해서, 이후 답레는 좀 이따 가져올게요! -
674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후 7:50:01소금주 은하주 세화주 안녕하세요~ 오늘도 수고했어요!
아직 저녁 안 드신 분들 꼭꼭 챙겨 드시기! -
675 비나주 (PbCZFg0oj.) 2021. 4. 1. 오후 7:55:06갱신~♡ 다들 맛저 했을까~?♡
.dice 1 7. = 6 -
676 비나주 (PbCZFg0oj.) 2021. 4. 1. 오후 7:55:22레벨 2 다운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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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비나주 (PbCZFg0oj.) 2021. 4. 1. 오후 7:56:09ㅋㅋㅋㅋㅋㅋ레벨 3 되자마자 레벨 2로 회귀하는 학생이 있다?
그게 바로 나야..♡ -
678 정우 - ??? (ZTIn.a4Ths) 2021. 4. 1. 오후 7:56:16"내 몸과 머리가? 그럴지도 모르겠네. 퍼스트클래스니까. 좋게 말하면 천재고 나쁘게 말하면 괴물이지."
자신은 과연 어느쪽일지 살며시 자조하는 듯한 감정이 목소리에 섞여들어갔습니다. 허나 곧 헛기침을 하며 감정을 굳건하게 바로 잡은 후, 정우는 가만히 상대를 바라봤습니다. 대화가 힘들다고 했지만 이렇게 보니 또 말을 잘하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다고 생각합니다. 방금 전엔 바로 말을 하기 힘들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고 결론을 내리며 마치 고집을 부리듯이 이야기하는 그녀의 말에 정우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너에겐 트웰브일지도 모르지만 나에게는 은하야. 그런건 중요하지 않아. 나만 해도 아이기스라고 불리는 일이 더 많으니까. 최정우라는 이름보다."
공적인 자리에선 거의 백퍼센트 아이기스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을 잠시 하며 그것과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은하가 레벨4가 되거나 할 때, 이명으로 말이 나오면 트웰브를 달아달라고 건의를 해볼까 하는 장난스러운 생각을 아주 잠시 하다보니 입가에 미소가 번졌습니다.
"그럼 트웰브, 혹은 은하에겐 이곳의 위치를 알려주고 찾아오라고 할게. 더 필요한 거 있어?"
/연구원:뭐요? 트웰브라고?!
연구원:좀 특이해서 괜찮을 것 같군!
갱신이에요! -
679 찬율주 (XwLLpOdLZ.) 2021. 4. 1. 오후 7:58:23갱신해요! 일상 돌릴 사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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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시현-노을 (PLk7wKQLdQ) 2021. 4. 1. 오후 7:58:43사실 핫도그를 시켰으니 샐러드를 시키면 세트상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던 걸지도 모르는데 말도 안하고 시키면 오해하잖아요. 노을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샐러드를 먹고 싶다고 여긴 모양입니다. 틀린 말은 아니었죠.
"조금 덜어주겠지만."
따로 앞접시가 하나 나온 터라 거기에 적당히 샐러드를 덜어서 건네주지만 노을이 내민 핫도그는 거절합니다. 잘라준다면 모르겠지만, 이미지상으론 막 왕 베어물것 같으므로 거절이 좋겠다고 생각한 걸지도.
유자 소스나 발사믹 소스 같은 새콤한 계열의 소스도 괜찮다고 권할까요? 아니면 약간 달콤한 걸 원한다면 사과잼 류의 소스도 있다일까요?
"소스 맛에 집중하면 그나마 먹을 만해서."
하는 말을 하고는 천천히 샐러드를 섞으려 합니다. 과일이 좀 든 샐러드여서 새콤달콤한 느낌이었으려나. 핫도그에 넣어먹어도 나름 먹을 만하려나.
//다녀오세요. -
681 비나주 (PbCZFg0oj.) 2021. 4. 1. 오후 7:59:10다들 어서와~ 비나주가 손이 비긴 해~♡
그런데 찬율이랑 일상을 돌리면 앵얼취x앵얼취 크로스인가~?♡ -
682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7:59:21>>677 만우절의 기적이로군요! 어메지징 만우절!
>>679 어서 와요! 찬율주! 저는 지금 돌리고 있는 것이 있기도 하니 보류하겠어요! 돌릴 수야 있긴 한데 일단 다른 분들도 계시니까요. -
683 시현-노을 (PLk7wKQLdQ) 2021. 4. 1. 오후 7:59:29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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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찬율주 (XwLLpOdLZ.) 2021. 4. 1. 오후 8:00:48>>681
오! 조합 좋아요😀 돌려요!!
>>682
안녕하세요! 캡틴! 비나주랑 돌릴 거 같아요.😀 -
685 비나주 (PbCZFg0oj.) 2021. 4. 1. 오후 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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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후 8:01:15저는 일상이 두 개여서 불가능하겠네요. 지금 두 분 다 다녀오거나 쉬고 계시는 것 같지만.. 그래도 세 개는 부담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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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세화주 (VRes5cZ/8I) 2021. 4. 1. 오후 8:02:28안녕안녕~~~ 어서오고 반가워~~! 다이스 1이라니 생각을 좀 해봐야겠어 :3c
>>677 아ㅏ아ㅏ아아아아니 세상에.. :0 -
688 비나주 (PbCZFg0oj.) 2021. 4. 1. 오후 8:02:29>>684 좋아좋아~♡ 선레는 다갓으로~?♡
비나: (맞담친구인가)
비나주: 저지먼트가 무슨...
비나: (시선회피) -
689 찬율주 (XwLLpOdLZ.) 2021. 4. 1. 오후 8:03:15>>686
3개는..ㅗㅜㅑ..
>>688
.dice 1 2. = 1
1-찬율
2-비나 -
690 찬율주 (XwLLpOdLZ.) 2021. 4. 1. 오후 8:03:33제가 선레군요! 원하시는 상황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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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비나주 (PbCZFg0oj.) 2021. 4. 1. 오후 8:04:34이 서늘하고도 묵직한 감각..! 선레맨에서 벗어나는게 이런 기분인걸까~♡
나랑 같이 스킬아웃이 되러 가자! 만 아니면 돼~♡ 앵얼취 맞담타임 기싸움(?) 그런것도 환영~♡ -
692 찬율주 (XwLLpOdLZ.) 2021. 4. 1. 오후 8:05:10>>691
넵! 선레 써올게요! -
693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8:09:53보아하니 이 다이스가 가챠화 되어있는 것 같은데.. 정말로 가챠화를 시켜보는 것은 어떨까 하고 생각을 해봤어요.
예를 들면 7번이 3번 모여야 2% 계수가 깎인다던가.
혹은 일상을 3번 해야 한 번 돌릴 수 있다던가.
너무 창렬하군요. (절레) -
694 소금-훈련 (q8oq4198iM) 2021. 4. 1. 오후 8:14:42>>0
지겨운 이론공부... 능력의 자유로운 사용을 위해서라지만 이만한 고문도 없다
"베고 잘 정도로 두꺼운 것도 돌겠는데... 왜 하필히면 우리말이 아닌거냐."
도대체 이걸 일개 고등학생한테 어떻게 읽으라고 소개한 책인지 모르겠다고 중얼거리는 동안 그의 정신은 점점 무너져간다
한줄 읽고, 사전 찾아보고. 다시 한줄 읽고... 잘못 해석한거 겨우 알아채고 다시 읽고...
5페이지 정도 읽은 시점에서 그는 책에 고개를 박고 그대로 곯아떨어진다 -
695 소금주 (q8oq4198iM) 2021. 4. 1. 오후 8:15:19잠깐 자리좀 비우겠슴미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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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8:15:25그런 소금이에게 번역본을 사줘야겠어요!! 어딘가에는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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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이 찬율 - 교실 (XwLLpOdLZ.) 2021. 4. 1. 오후 8:15:31"링딩동~ 링딩동~ 링링링링링~~"
종이 울리면서 점심시간을 맞이한 목화고.
모두가 서로 각자 맞는 친구들끼리 무리를 지어서 하하호호 하면서 점심을 먹으러 갈 때, 찬율은 멍하니 핸드폰을 보고 있다.
[찬율 : 나랑 같이 점심 먹을 분]
[찬율 : 우리가 다 먹자고 like 한국힙합]
[부원1 : 우리 이미 밖으로 나갔음]
[부원2 : 찬율이 이제 여기서도 왕따야?]
"의리도 없는 녀석들..."
찬율은 학급에서 친구 하나 없는 아웃사이더지만 늘 점심 같이 먹어줄 동아리원끼리나 저지먼트 부원 정도는 있었다. 하지만 오늘은 아닌 듯 하다. 철저하게 혼자서 밥을 먹어야 되는 날일 거 같다. 개인주의 성향인 찬율이었지만 혼자 밥 먹는 게 뻘쭘하다고 생각하는 걸 보니 고등학생은 맞긴 맞나보다.
"맞다. 걔."
걔라면 아직 출발도 안 했을 거라면서 자신의 학급에서 나가 옆옆 학급으로 들어간다.
"하빈이~ 하빈이~ 어디 갔누웅~"
비나네 학급으로 찾아가서 비나를 찾는 것이다.
참고로 하빈은 찬율이 '하비나'를 '하빈아'로 발음하다가 결국 '하빈이'까지 가게 된 그런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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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세화주 (VRes5cZ/8I) 2021. 4. 1. 오후 8:15:57캡틴이랑 소금주 어서와~~ 아니 진짜 가챠화되는거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무섭다..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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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후 8:18:25다들 어서오세요. 가챠화인가요... 그렇지만 가챠에서는 보통 낮추는 건 정말 잘 안 나오니. 가챠화 시에는 6이 사라지겠군요.(매우 합리적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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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 - 정우 (9wYlGaCjVg) 2021. 4. 1. 오후 8:18:49정우의 입가에 미소가 번지자 그 의도를 전혀 이해할 수 없던 소녀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왜 웃느냐는 물음보단 침묵을 택한 그녀는 이내 다시 자신을 돌아보며 더 필요한 것이 있느냐는 정우의 말에 고개를 가로저었다.
더 이상 할 말은 없어보였다.
//캬아악 이제 100퍼센트 프리다 프리!
이걸로 막레하자 캡틴! 수고했서!! -
701 비나주 (PbCZFg0oj.) 2021. 4. 1. 오후 8:19:10애칭 받았다~♡ 포상이야 포상♡
.dice 1 2. = 1
1. 찐고딩이 얼마나 급식이게요♡
2. 그래도 애가 품위(?)가 있지♡ -
702 비나주 (PbCZFg0oj.) 2021. 4. 1. 오후 8:19:32찬율주~♡
가자! 혼파망으로!!!! -
703 은하주 (9wYlGaCjVg) 2021. 4. 1. 오후 8:19:360.3파센트의 확률로 2퍼센트 줄이는 계수가 당첨되고 99.7퍼센트는 2퍼센트 늘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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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8:20:30은하주도 일상 수고하셨어요! 100퍼센트 프리도 축하드려요!
>>698 이 룰렛을 한번 돌리려면 모카코인 50개가 필요합니다. 고객님.
>>699 아니요! 당연히 존재하지요! 걸리면 그냥 운이 없는것으로! -
705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8:22:03이벤트 상황으로 또 자기가 되고 싶은 자신이 나와버렸으니 전에 나오기만 하고 사용하지 못했던 작아진 정우 모드를 다시 가져와야겠네요.
일상은 지금은 좀 쉬고 아홉시 이후에 구해보는 것으로!
물론 이벤트 일상이 아니어도 상관없긴 하지만요! -
706 은하주 (9wYlGaCjVg) 2021. 4. 1. 오후 8: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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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후 8:23:24다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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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찬율주 (XwLLpOdLZ.) 2021. 4. 1. 오후 8:25:00>>702
호우.. -
709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8:30:44저 짤은 언제봐도 암스트롱 선생님이 떠오르는군요. 강연의 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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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태란 - 시현 (HMCWlS0KpA) 2021. 4. 1. 오후 8:33:44“이 상황에서는, 아마 무리가 아닐까요.....”
태란은 난감한 것처럼 어색하게 웃으며 말했다.
“시간이 지나면 돌아오지 않을까요?? 제 친구도 아까 동물 귀가 돋아났었으니까..... 적어도 어려진 게 훨씬 나을지도요!”
룸메이트의 머리에 솟아난 토끼 귀를 봤을 땐, 자신이 잘못 본 건가, 싶었던 것이다. 태란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어려졌으니까, 그 만큼 즐기면 좋지 않을까요?”
//자고 일어났ㄴ다:3 다들 레벨 업 축하하는 거시야!!! 그리고.... .dice 1 7. = 2 -
711 태란주 (HMCWlS0KpA) 2021. 4. 1. 오후 8:34:22태란이가 평소에 바라는 모습........???
나도 뭔지 모르겠는데......!!!! :ㅁ -
712 시현-태란 (PLk7wKQLdQ) 2021. 4. 1. 오후 8:36:30"그렇다면 다행이겠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뭔가 이 어색한 기분을 어떻게든 풀고 싶은 건 변하지 않을 거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말투 어색해! 대체 속으로 생각하는 것조차 이런 이상한 말투라니. 너무한 거 아닙니까?
"어려졌으니 즐긴다.."
일리있는 말입니다. 라고 말한 뒤에 어떻게 즐기는 게 좋을까요? 라고 물어보네요. 어떤 방식으로 즐겨야 하지. 라고 고민하는 건 시현이 어릴 적 기억이 상당히 불완전하다는 것에서 기인하는 것입니다. 이건 어쩔 수 없어요.
"어린이들은 무엇을 할까요?"
진지한 질문으로 손을 덥석 잡으려 들며 묻습니다. 뭐.. 지금은 사이코메트리를 쓰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읽힐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죠? -
713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8:39:58어서 와요! 태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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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찬율주 (XwLLpOdLZ.) 2021. 4. 1. 오후 8:40:30어서오세요 태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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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비나 - 찬율 (PbCZFg0oj.) 2021. 4. 1. 오후 8:40:50다들 오늘 점심을 도란도란 얘기하며 학급을 쏜살같이 빠져나가는 이 시간. 학교 생활의 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시간에서, 비나는 책상에서 머리를 박고 잠들어 있었습니다. 뭐, 그럴만도 합니다. 제적 당하지 않을 정도로만 출석했던 비나가 고3이 되고 마음을 고쳐먹었다지만 수업은 그럭저럭 이해할만 하고, 깜빡 졸면 아무도 깨워주지 않는게 현실이니까요. 그렇다고 이 학급에 같은 부원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하물며 성민이가 깨워줄 성격인가요?
절대 아니죠. 오히려 자는 모습을 찍어서 놀릴 생각만 가득할걸요. 그러니까 2교시 시작할 때부터 잠든 비나를 깨워주지도 않았겠지.
그런 비나가 눈을 뜬 것은, 슬슬 비어가는 교실의 정적을 깬 목소리 때문입니다.
"어… 챈쓰… 매점 가게?"
찬율챈율챈. 참 네이밍 센스도 그래요. 비나는 부스스 일어나며 시계를 향해 한 번 고개를 돌리곤, 다시 한 번 찬율이를 향해, 그리고 잘못 본 것은 아닌지 다시 시계를 향해 고개를 돌렸죠.
"X발, 점심시간이었어? 내 2교시 어디갔냐?"
그런게 있었나요? 비나는 기지개를 쭉 켰습니다.
// 생각해보니 차마 YA발이나 그런 말을 못하겠..더라고 참치는..규정을 준수하니까?♡ -
716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후 8:44:27근육 무서워!!!!!!!!!!! ;;;;;;333333cccc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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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후 8:44:30다들 어서오세요.
연극 보다가 원하는 배역 나와서 하고 싶다 인데. 그거로 해도 되지 않을까요. -
718 소금주 (q8oq4198iM) 2021. 4. 1. 오후 8:46:02도 to the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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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8:47:32개인적으로는 시현주의 생각에 동의해요. 되고 싶은 자신이라고 해서 꼭 어렵게 생각할 건 없고 그냥 자유롭게 하고 싶은거 하세요에 가까운 거니까요.
그리고 소금주는 어서 와요! -
720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후 8:48:16YA발이 안된다면 코발이라고 하자! 코발트 블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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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후 8:48:51>>719 그럼 윤하의 꿈은 공룡인데 그것도 됩니까 선생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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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소금주 (q8oq4198iM) 2021. 4. 1. 오후 8:49:22.dice 1 5.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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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후 8:49:31어린애와 성인과 수인과 화인도 되는데 공룡쯤이야...
괜찮지 않을까요? -
724 찬율 - 비나 (XwLLpOdLZ.) 2021. 4. 1. 오후 8:53:08오..역시.. 있었어.. 하빈이라면 있을 줄 알았어.
봐봐! 저렇게 책상에 머리를 박고 자고 있잖아.
너도 나처럼 깨워주는 친구가 없는 거니? 너도 나랑 그다지 다르지 않은 신세구나. 그런데 수업시간에 잤다니.. 고3이니깐 내 넓은 도량(?)으로 이해를 해줘야지. 이게 바로 사람 사는 세상 아니냐. 일단 내가 부르는 걸 못 들은 거 같으니깐 다시 불러야지.
"하빈~~! 내가 너 이럴 줄 알고~! 귀찮은 거 다 감수하고 내가 같이 점심 먹어주러 왔단 말이야~!!"
진실은 찬율이 점심을 먹을 친구가 없어서 비나의 교실에 왔다는 것. 하지만 비나는 막 잠에서 깨어 있을 테니깐 그런 건 상관 없는 찬율이었다. 비나가 잠에서 깨며 매점에 갈 거냐는 말에 찬율은 대답하기 시작했다.
"이런, 점심을 매점에서 먹는다고? 그렇게 먹어서 나중에 여명 808하고 까마귀 사냥꾼 4형제를 상대할 수 있겠어?"
여명 808은 이름대로 여명이라는 스킬아웃.
까마귀 사냥꾼들은 전에 살인사건에서 범인을 잡다가 한바탕 싸운 4인방을 말하는 것이었다.
"응. 지금 점심시간이야. 2교시는 너의 잠과 함께 날아가 버렸으니깐 미련을 갖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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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후 8:54:14크롱크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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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비나주 (PbCZFg0oj.) 2021. 4. 1. 오후 8:55:33공룡...학교를 박살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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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천영주 (tvSJiKSjts) 2021. 4. 1. 오후 8:58:02아.......중요 면접에서 떨어졌다는 메시지가 와서......멘탈에 금이.....일상을 써야하는 기력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dice 1 7. = 5 -
728 찬율주 (XwLLpOdLZ.) 2021. 4. 1. 오후 8:58:35어서오세요 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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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8:59:27>>721 물론 됩니다! 뒷처리는 차후 목화고에서 알아서 하겠죠!
>>727 어서 와요. 천영주. 괜찮으신거에요? 일상이 힘드시면 그냥 적당히 얘기하다가 돌아갔습니다로 끝내도 괜찮아요. 정말로! -
730 시후(천영) - 훈련 (tvSJiKSjts) 2021. 4. 1. 오후 9:00:38>>0
시후는 농구를 했다.
탕탕탕탕.
바닥에 공을 튀기는 소리가 공간을 가득 채웠다.
탕탕탕탕.
일정한 간격으로 울리는 소리에 집중하면 점점 멍해진다.
탕탕탕탕.
영혼이 가출하는 것 같다. -
731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9:02:11아홉시! 체력이 점점 회복될 시간이로군요!
정우를 이벤트 상황으로 보고 싶다거나 혹은 그냥 다른 일상 or 스토리 떡밥 캐고 싶은 분들은 얼마든지 얘기해주세요!
물론 꼭 해야하는건 아니니까 이런 잡담 타임도 좋은 것이에요! -
732 천영주 (tvSJiKSjts) 2021. 4. 1. 오후 9:03:05아무리 생각해도 일상을 이렇게 끊을 순 없어요... 이렇게 끊었다가는 면접 때문에 일상도 못 쓰고 끊어버려 민폐끼친 거라 생각하고 더 돌아버릴 거 같아요...지금도 충분히 민폐인데...
멘탈만 재정비 좀 하고 올게요.... 내일은 갖고 오겠죠...? 저도 제 말에 신뢰감이 느껴지지 않네요..하하... -
733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후 9:03:40쿠와악!! 그럼 나중에 다이스에서 2가 뜨면 공룡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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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후 9:03:43다들 어서오시고. 면접은 힘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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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후 9:04:29앗, 아아... 천영주 힘내.... 토닥토닥인 거시야... ;3c...
멩탈 중요하다오... -
736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9:04:58일단 명확하게 말하고 싶은 것은 민폐가 아니란 거예요.
애초에 이건 놀기 위해서 모인거니까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일단 멘탈 회복 잘 하시고 푹 쉬길 바랄게요! -
737 소금주 (q8oq4198iM) 2021. 4. 1. 오후 9:08:26천영주 힘내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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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비나 - 찬율 (PbCZFg0oj.) 2021. 4. 1. 오후 9:22:32자고 깨서 그런지 정신이 없습니다. 아주 꿀잠을 잤나봐요? 이렇게 자놓고 대학은 꿈도 못 꾸겠군요. …뭐, 대학보단 여명이랑 한바탕 하고나서 죽지나 않았으면 좋겠지만요. 비나는 점심이라는 단어가 귀에 팍 꽂히자 속으로 성민을 욕했습니다. 그리고 기지개를 켜면서도 흘끔 찬율을 쳐다봤지요.
"내가 상대를 못 해도 다른애들이 줘패주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건 또 아닌가봐?"
여명도, 그 이상한 4명의 사람도. 비나는 무시무시했던 코뿔소의 기세를 떠올렸습니다. 이대로라면 비나가 굳이 나서지 않아도 다 밀어버릴게 분명하고요. 그래도 곰곰이 생각해보니, 매점에서 빵이나 사먹는 건 좀 그렇군요. 비나는 미련을 갖지 말라는 말에 에휴, 하고 한숨을 내쉽니다.
"이번 시험도 말아먹게 생겼네. 그래서, 오늘 급식 뭐 나온대?"
원래부터 말아 먹었으면서. 비나, 작년 2학기 기말고사는 아예 나오지도 않았잖아요. 그건 얘기하지 말자고요? 음, 그래요. 비나는 아니면~ 하고 운을 떼며 씨익 웃었습니다. 그리고 문신이 새겨진 손을 들어 브이자를 만들곤, 입가에 대었다 뗐지요.
"아니면 뭐, 몰래 식후땡이라도 할 겸 나가서 먹게?"
경박하게 굴지 마세요! -
739 비나주 (PbCZFg0oj.) 2021. 4. 1. 오후 9:26:22괜찮아, 괜찮아. 멘탈 회복 하구 푹 쉬다 오는것도 중요하니까~ 상판보단 현생이지..그러니까 힘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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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후 9:28:08누구든 상판 한다고 현생을 소홀히하면 참치의 요정이 용서치 않을 거시다. >>>>>:::::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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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9:33:08그러니까 다들 하루만 더 버티고 주말을 맞이하도록 해요!
주말은 현생 아니다! 괜찮은 것이다! -
742 찬율 - 비나 (XwLLpOdLZ.) 2021. 4. 1. 오후 9:34:02"항상 저지먼트의 승리엔딩이지만, 그래도 점심을 매점에서 닭모가지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를 먹는 건 너무 비참하단 말이야."
사실 여명이나 4인방이나 전력을 다 해서 밀어붙이면 순삭까지는 아니어도 우세를 점할 ㅅ..아참, 지금은 설정에 충실해야지. 여명은 별 4개의 위험도를 가졌고, 그 4인방 중 불꽃주먹 쓰는 아저씨도 꽤 강해. 만만히 볼 상대들이 아니야. 어쨋든 점심을 매점에서 먹는 건 너무 싫어.
"급식? 오늘 급식 맛없어. 오늘은 카레 나오는데, 여타 학교처럼 싱겁고 맹탕인 걸로 예상."
학교에서 나오는 카레를 싫어하는 찬율이었다.
많은 학생들이 먹어야 하기에 큰 통에 카레를 대량으로 만든다면.. 으으..매운 카레를 좋아하는 찬율에게는 최악의 카레다.
"그래. 너는 내 마음을 읽을 줄 알구나. 이 얘기를 하길 기다렸어."
나가서 먹자는 말에 바로 찬성을 하는 찬율. -
743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9:47:23다음 판 제목은 뭘로 해야할지 고민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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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태란주 (HMCWlS0KpA) 2021. 4. 1. 오후 9:47:51자꾸 멍하네... 천영주 멘탈...(토닥토닥) 으응.. 내일 저녁에 답레줄게 시현주.....!!!!!
지금 정신이 없다... -
745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9:49:54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태란주는 힘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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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후 9:53:22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태란주는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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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비나 - 찬율 (PbCZFg0oj.) 2021. 4. 1. 오후 9:59:13"그걸 꼭 말해야겠냐~ 알고 싶지 않아서 겨우 잊었는데 또 기억났잖아~"
닭모가지!!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겨~우 행복한 사실로 잊었는데 이게 무슨, 나만 당할 수 없지를 시전하다니. 비나는 에휴~ 하고 한숨을 내쉬더니 급식 메뉴가 나오자 인상을 팍 찌푸렸습니다. 카레. 진짜 싫지요. 비나는 유달리 학교에서 나오는 카레같은 음식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첫째는 맛이 없어고, 둘째는...
"우리 교복은 왜 하얀색이냐."
교복도 안 입는 비나는 질린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하얀 교복이라서죠? 교복의 ㄱ자도 입기 싫어하는데, 거기다 세라복이라고요? 솔직히 우리학교 여학생도 싫어할걸요? 겨울엔 흑세라 아닌가 몰라요. 뭐, 그런고로 둘 다 나가길 원하는 것 같고. 비나는 씨익 웃습니다.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났지요. 책상 밑 서랍에 넣어둔 핸드폰을 저지 주머니에 대충 쑤셔넣고, 머리를 다시 묶으려는 듯 팔을 뒤로 하며 찬율에게 묻습니다.
"그럼 나가자, 근데 뭐 먹을 건데?"
외출증은 안 끊어요?
"그리고 외출증 오늘은 그 꼰대가 끊는 것 같더라. 그냥 몰래 가면 뭐라 안 할걸." -
748 은하주 (9wYlGaCjVg) 2021. 4. 1. 오후 10:10:30오느른 많이 조용한 느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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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찬율 - 비나 (XwLLpOdLZ.) 2021. 4. 1. 오후 10:11:06"고통은 나누는 거랬잖아."
물론 내 고통만.
그나저나 카레를 먹다가 튀기라도 하면 흰 교복에 튀면 곤란하지만.. 사실 비나처럼 찬율 역시 교복을 잘 안 입었다. 정확히 말하면 입기야 입는데.. 위에 아우터를 입고 자크나 단추를 완전히 잠그고 다녀서인지 안 입고 다닌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우리학교 옆의 세탁소가 이사장네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아."
교복이 흰색인 이유!! 쉽게 더러워지는 흰색!
그로 인해서 학교 옆 세탁소에서 교복을 자주 맡기는 목화고 학생들! 세탁소는 늘 폭발적인 매출! 알고보니 세탁소 사장이 목화고 이사장의 가족! 엄청난 비리의 폭로!
"글쎄.. 아직 안 정했어."
나간다고 확정을 했지만 어디서 먹을지는 생각을 못했다.
일단 분식은 싫어. 예전에는 즐겨 먹었지만 지금은 먹기 싫은 분식은 제외하고.. 뭐 먹지?
"외출증? 몰래 지나갈 필요 없어. 그냥 담 넘어서 가면 끝나. 내가 너 업은 채로 한 번 점프하면 능력으로 담은 그냥 넘어." -
750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후 10:14:04그렇네요. 간단한 진단이나 조각글이라도 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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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찬율주 (XwLLpOdLZ.) 2021. 4. 1. 오후 10:15:33잘 가요 태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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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10:15:38이건 틀림없는 목요일의 마력인 거예요.
다들 지친 것이 분명해! -
753 은하주 (9wYlGaCjVg) 2021. 4. 1. 오후 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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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소금주 (q8oq4198iM) 2021. 4. 1. 오후 10:20:43김소금:
224 벌레를 잘 잡나요?
"손으로 잡으려 했지만 미끄러져서 실패했지. 하지만, 이 잠자리채만 있으면... 하하하! 음? 그 잡는다는게 아니었다고?"
315 생모에 대한 생각
"잘 지내고 있지. 더 할말 있나?"
338 자기 직전, 잘 준비를 모두 마쳤을 때의 모습은?
"동물 수면복, 음악채널, 아까 그 책. 준비는 완벽하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755 소금주 (q8oq4198iM) 2021. 4. 1. 오후 10:21:23일상을 구할만한 여유가 생기자마자 잠에 들어야 하기 때문에 진단이라도 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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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10:21:37벌레를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용기라니!
소금이는 엄청나군요! -
757 비나 - 찬율 (PbCZFg0oj.) 2021. 4. 1. 오후 10:28:12좋은 건 제발 너만 알라고~ 그런 눈빛으로 휙 쏘아보긴 했지만 뭐, 그래도 덕분에 당분간 매점에선 나 건 제발 너만 알라고~ 그런 눈빛으로 휙 쏘아보긴 했지만 뭐, 그래도 덕분에 당분간 매점에선 나나콘만 먹게 됐습니다. 500원 아꼈네요. 아닌가? 700원 아꼈나?
"아~ 진짜. 우리학교 비리 파보면 꽤 나올 것 같은데."
세탁소 사장님이 이사장네 가족일 것 같습니다. 교복이 얼마나 쉽게 더러워지는데요! 그것 말고도 분명 파보면 나올게 많을 겁니다. 사흘간 계속 나온다는 전설의 김치볶음도 그렇고, 이미 묶인 머리끈을 능숙하게 빼내 입에 물고, 머리를 꼼꼼하게 손으로 빗질한 뒤 비나는 아까보다 훨씬 보기 좋게 머리를 묶어냅니다. 긴 머리가 익숙해서 이런 일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됐지요.
"떡볶이는 좀 그렇잖아. 그렇다고 뭐 남자 둘이서 파스타를 먹을 수도 없고."
국밥은요? 아..싫다고요? 알았어요. 비나는 소름이 돋는지 몸을 오소소 떨었습니다.
"아니, 내 의사는 대체 어디 간건데? 네가 펄쩍펄쩍 뛸 때마다 내가 얼마나 무서운 지 알아?"
아니까 그렇겠지, E shake it. -
758 범수주 (c2fzCn43WY) 2021. 4. 1. 오후 10:29:07.dice 1 7. = 4
이건 나온다 -- !!! -
759 노을-시현 (POd.38dJuQ) 2021. 4. 1. 오후 10:29:09>>680
시현이 샐러드를 덜어주는 동안, 노을이의 입이 뾰족뾰족 상어 이빨이 되어선 커다란 핫도그를 한입에 집어삼켰습니다! 물론 만화적인 표현이지만요. 합. 합. 항냥냥... 금세 핫도그를 다 먹어치운 노을이는 어느새 눈을 반짝이며 선배가 나눠준 샐러드를 야금야금 먹고 있었어요.
"싱싱한 야채는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 (우물우물) 저는 육류를 잘 소화 못 시켜서 야채를 많이 먹는 편이거든요. 씁쓸한 것도 잘 먹어요!"
은근슬쩍 TMI를 풀어놓는 노을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기엔 방금 핫도그를 너무 빨리 삼켜버린 거 아닌가요? 뭐어. 이 부분은 적당히 넘어가도록 해요.
그러면서 슬쩍슬쩍 시현이 샐러드를 먹는 모습을 바라봅니다. 천천히 샐러드를 섞는 것도 그렇고, 생각 없이 대충대충 아무거나 입에 집어넣는 노을이와는 다르게 시현 선배는 우아하고 품위 있어 보였어요. 적어도 노을이의 눈에는요.
//다녀왔어요! -
760 범수주 (c2fzCn43WY) 2021. 4. 1. 오후 10:29:25( 분노 )
-
761 이름 없음 (Q0t46SaliI) 2021. 4. 1. 오후 10:30:11>>0
요한이 생각하기에, 지옥은 멀리 있는 것도 아니며 단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다. 예를 들어 바깥에서 인첨공의 실체를 알게 된다면 이곳이 무엇으로 비유될지 생각해보자.
바로 그것이다. 그런데 우스운 것은 인천 첨단 공업단지라는 작은 세상에서도 모두가 각자의 수라장을 지고 살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중요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살아있다는 사실뿐이다.
한 때는 그도 세상의 잔인함에 치를 떨었던 적이 있다. 동생을 용서하지 못했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요한은 이제 그런 것들에 연연하지 않는다. 그도 인첨공에서 자라나 마침내 우화한 수많은 이들처럼 어른이 되었기 때문이다.
지금 일하고 있는 연구소에서 합격 안내장이 왔을 때 저도 모르게 머리 안쪽의 흉터를 만지작거렸던 것을 굳이 떠올리지 않는다.
"이제 정말 다 지난 일이니까 신경 안쓰는데. 묘하게 불편해 하는 것 같단 말이지."
요한은 문제의 동생, 요안나에게 두번째 택배를 받았다. 그가 일전에 휴대전화를 사서 개통해줬음에도 그 둘의 소통은 늘 이런식이다.
집에 둘만한 작은 화분 하나와 직접 만들었다는 방향제, 그리고 레벨2가 되었다는 내용의 짤막한 쪽지만이 달랑 들어있는 상자는 착불값에 비해 조금 초라한 모습이지만...
쪽지를 이리 저리 살펴봐도 첨언이 없는 걸로 보면 생활에도 문제가 없는 모양이니. 이번에도 역시 기쁜 소식이었다는데에 의의를 두기로 한다.
"그나저나 얼마 전에 레벨1이었던 것 같은데 벌써 2네. 조금 빠른것 같은데...설마...아니, 아니겠지. 그 연구는 실패로 종결됐으니까."
//으아아...정말로 레벨2!! 흑흑 목요일의 마력에 당해버린것이에요 -
762 요안나 :훈련 (Q0t46SaliI) 2021. 4. 1. 오후 10:30:35>>761
으아악 -
763 소금주 (q8oq4198iM) 2021. 4. 1. 오후 10:30:53>>756 그러나 몸이 검고 빠르게 기어다니는 '그것'은 잡을 때에는 체력소모가 극심하기 때문에 꺼리는 편이라고 합니다!(도망
소금: 하루 두마리까진 잡겠는데 그 이상은 생포할 자신이 없다. 약뿌려!!! -
764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10:31:00어서 와요! 범수주! 노을주! 안나주!
그리고 오늘 레벨업 하신 분들은 다들 축하드려요! -
765 찬율주 (XwLLpOdLZ.) 2021. 4. 1. 오후 10:31:15다들 어서오세요!
-
766 소금주 (q8oq4198iM) 2021. 4. 1. 오후 10:31:46그리고 오신분들 어서와요!
-
767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후 10:32:33다들 어서오세요~ 오늘도 수고했어요!
안나 레벨업 축하해🎉🎉 -
768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10:32:33>763 고작 체력소모 때문에 잡는 것을 꺼린다니요.
이 얼마나 대단한 용기인가! -
769 태란주 (HMCWlS0KpA) 2021. 4. 1. 오후 10:33:24(너덜너덜)..... 어우... 죽겠다....
내일도 새벽출근이라 가볼게... :3 5시 기상 싫다...... orz... -
770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10:33:37새벽 5시 기상이라니.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태란주! -
771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후 10:34:32태란주 안녕힛 주무세요!
-
772 소금주 (q8oq4198iM) 2021. 4. 1. 오후 10:34:50태란주 잘자요!!
-
773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10:34:58>>761
그나저나 얼마 전에 레벨1이었던 것 같은데 벌써 2네. 조금 빠른것 같은데...
실상은 저지먼트 활동이 그만큼 빡세다는 것이 진실일지도요. (시선회피) -
774 안나주 (Q0t46SaliI) 2021. 4. 1. 오후 10:36:34태란주 안녕히주무세요~~ㅠㅠ
더 자세한 떡밥은 레벨3이 되면!
...는 별건없지만요:3c
처음에는 생각이 잘 안났는데 굴리다보니 가지처럼 뻗어나와서 이래저래 설정이 생기고 다듬어지네요 역시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진리인가봐요 -
775 비나주 (PbCZFg0oj.) 2021. 4. 1. 오후 10:37:11다들 어서와~♡ 나도 오랜만에 구몬~
하비나:
169 뒤끝이 있나요?
: 어...있어..♡ 아주 조금..
243 맷집이 좋은가요?
: 좋은 편이지?
046 연애경험이 없다면 그 이유는?
: 누군가의 거센 반대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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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안나주 (Q0t46SaliI) 2021. 4. 1. 오후 10:37:22>>773 사실 정답은 그거죠. (대충 외부인은 모른다는 뜻)
-
777 은하주 (9wYlGaCjVg) 2021. 4. 1. 오후 10:37:36사람 많아졌다!
다들 어서와~ 태란주는 잘 자고!
새벽 출근 미쳤다 미쳤어...
후 그럼 이제 일상을 구해보실까!! -
778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후 10:39:15설정이나 비설 세세히 짜두신 분들 부러워요! 노을이는 아직 아무것도 없는데. 그냥 돌덩이처럼 잘 굴러가기만 해라~ ㅋㅋㅋ
-
779 소금주 (q8oq4198iM) 2021. 4. 1. 오후 10:40:33>>778 그럴땐 선제작 후설정으로 가보는 겁니다!
-
780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10:40:54이렇게 되면 정우의 비설도 풀어야할 것 같잖아요!!
은하주의 일상. 하지만 바로 전에 돌렸으니 전 일단 뒤로! -
781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후 10:41:24나윤하:
277 그가 죽을 때의 상황은?
-(바보, 이곳에 잠들다.)
050 연인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표현한다면?
-우선 연인이 있는지부터 묻는게 예의 아닐꼬!
317 식사는 어디에서 하나요?
-적어도 화장실에선 안먹엉...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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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안나주 (Q0t46SaliI) 2021. 4. 1. 오후 10:42:21요안나:
073 좋아하는 옷과 어울리는 옷이 비슷하나요? 아니라면 옷 입는 스타일은 어떻게 절충하나요?
단정모범생룩을 좋아하는데 절망적으로 안어울려요() 어울리는 스타일은 조금 더 양애취스타일... 민소매도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긴하네요
...해결 방법! 사복은 안입는다.
064 첫 눈에 반한다는 말을 믿나요?
YESYESYES 운명이란 말도 좋아함
072 금전감각은 현실적인 편? 비현실적인 편?
보육원의 재정난을 일상으로 겪고 자라서... 나름 현실적인 편인데 또 혼자 경제 생활한 시간은 적어서 묘하게 미숙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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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몬도 스르륵~~ -
783 찬율 - 비나 (XwLLpOdLZ.) 2021. 4. 1. 오후 10:43:04"의외로 목화고가 적폐천국일 수도 있어. 물론 나도 장래희망이 적ㅍ.."
적폐에게 착취를 당하는 건 몹시 화가 나지만, 내가 그 적폐가 된다면? WOW. 사실 일어나지도 않을 일이지만 적폐가 된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기도 하다. 하늘을 다 가진 기분일까? 아니면 언젠가는 걸릴 거 같아서 불안한 기분일까? 후자라면 그냥 안 하는 게 나을 거 같고.
"으윽, 내가 싫어하는 것들."
파스타,떡볶이,마카롱,마라탕 등..찬율이 선호하지 않는 음식들이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먹기가 싫은 음식들이다. 특히 그 큰 플라스틱 통 안에 담겨져서 배달오는 무식하게 매운 떡볶이.. 정말 극도로 혐오한다.
애들은 민트초코 같은 건 싫어하면서 왜 저런 것들은 잘 먹을까?
"저쪽에 나만 아는 맛집 해장국집 있거든? 양아치들 좀 붐비는 골목만 지나면 되는데.. 거기 선지가 진짜.."
차라리 입을 열지 않는 게 좋았을 거 같은 찬율이었다.
"하.. 그래? 그렇게 무서워? 여명 때도 내가 너 잡아서 뛴 적이 있었던 거 같은데.. 그래! 그러면 그냥 담벽 뚫고 나가자! 풀파워로 몇 대 까면 뚫ㄹ.."
또 입을 열지 않는 게 좋았을 찬율이었다.' -
784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10:43:58두 사람의 진단. 제가 아주 잘 감상할게요!
그 전에 바보 이곳에 잠들다는 뭐예요! ㅋㅋㅋㅋㅋㅋ
안나는 약간 운명적인 그런 것을 믿는군요! -
785 윤하주 (X3TQStL06k) 2021. 4. 1. 오후 10:44:20비설 공개 우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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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소금주 (q8oq4198iM) 2021. 4. 1. 오후 10:45:10찬율이의 입맛 연령대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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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은하주 (9wYlGaCjVg) 2021. 4. 1. 오후 10: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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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후 10:45:33윤하가 연애하는 모습도 보고 싶고, 안나가 첫눈에 반하는 사람이 누굴지도 궁금하다아아아아아!!(메아리아리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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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윤하주 (X3TQStL06k) 2021. 4. 1. 오후 10:45:57아재입맛 좋지 뭘그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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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후 10:46:33>>779 항상 생각하고 있긴 하지만 마땅히 '비설'이라고 할 건 없을 것 같아요! ㅋㅋㅋ 그냥 노을이는 노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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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10:46:43정우와 더불어서 세아의 비설은 에피소드3쯤 밝혀질 것으로 예상을 해보겠어요.
그 전에 밝혀질 수도 있겠지만 사실 밝혀지지 않아도 별 상관없다 정도! -
792 시현-노을 (PLk7wKQLdQ) 2021. 4. 1. 오후 10:47:10금방 먹어치우는 것에 대단하다고 생각했을까요. 시현은 꽤 느리게 먹거나 노을의 속도에 뒤지지 않게(뱀과도 비슷하게) 빠르게 삼켜버리는 타입이었으니까요. 아마 전자는 습관이지만 후자는 능력을 쓰고 싶진 않지만 그런 게 있을지도 모릅니다. 건강엔 전자가 좋아요.
"생채소도 먹을 만함다. 씁쓸한 것도 적당하면 먹을 만하지 않슴까.."
너무 쓰면 조금 곤란하지만. 적당한 씁쓰름은 입맛을 돋굽니다. 상큼한 것도 곁들여지면 금상첨화이지요?
"그렇게 빤히 보면 부끄러워짐다..."
어쩐지 진짜 부끄러워하는 것 같은 느낌인데요. 자꾸 그렇게 빤히 보면 식물의 비명소리라던가 그런 거를 먹는 파렴치한이 되어버리는 기분일지도 모름다? 같은 농담을 하는군요. 그렇지만 확실히 시현이 샐러드를 먹는 모습은 샐러드임에도 고급 음식을 먹는 느낌이 들 거에요. -
793 은하주 (9wYlGaCjVg) 2021. 4. 1. 오후 10:47:16입맛이,,,어때서,,, 얼큰하이#,,,@마!?
뜨~끈한 사골국물에,,깍두기를 마!!!
갠적으로 내 입맛도 많이 아재스러워서 공감이 가는 찬율의 대사엿다 흑흑 -
794 은하주 (9wYlGaCjVg) 2021. 4. 1. 오후 10:48:12은하 비설은 사실상 개인이벤트를 위해 짜둔거라 어지간하면 그쪽에서 다 풀리겠지!
촉이 좋은 사람은 관계도 정도는 그릴 수 있을거라 믿읍니다 -
795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후 10:50:27아아아아아악 진짜 별의미 두지 않고 갑자기 시현이 입가에 묻은 소스를 손으로 꾹 닦아주는 모습이 떠오르는데 너무너무 어색해질까요?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
796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10:51:13최정우:
354 러닝 시점 캐릭터의 최우선 목표/소망은
A.한 해 별 사고 없이 잘 지나가고 졸업하고 조용히 사는 것 정도가 되겠네요.
353 거짓말에 대한 생각은
A.인간은 누구나 거짓말을 할 수 있고, 그건 스스로도 그럴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그렇다고 그게 정우가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 될지는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기겠어요.
273 식사량은 어느정도?
A.밥 자체는 그냥 가볍게 한 그릇 정도 먹지만 그 이외의 간식거리를 많이 먹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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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찬율주 (XwLLpOdLZ.) 2021. 4. 1. 오후 10:51:57찬율이의 입맛이 주목을 받네요.. ㅎㅎ
저는 사실 엽떡 엄청 좋아해요😂😂 -
798 시현-노을 (PLk7wKQLdQ) 2021. 4. 1. 오후 10:52:05식사 스킬이 고급이라서 묻을 일은 없긴 하지만, 그런 상황이 (안 묻었는데 일부러 닦아주거나. 혹은 정말로 소스가 잘 묻는 거라 묻었다면) 오면 부끄러워한다거나. 묻을 일 없는데여? 라는 의문스런 표정을 지을 것 같습니다.
-
799 은하주 (Gbm9tmmMmM) 2021. 4. 1. 오후 10:52:17딸기광인은 밥에 딸기비벼서 먹을것같아
은하: ㅔ
은하주: 참고로 너는 밥에 단팥빵 비벼서 먹어
은하: ?????? -
800 윤하주 (X3TQStL06k) 2021. 4. 1. 오후 10:53:04개인이벤트... 이런 타입의 보트에선 한번쯤은 욕심날만하지만 이벤트 플롯이라고 해봤자 얘 머릿속 갔다오는거 말곤 딱히 생각나는게 없으니 독백과 일상으로 퉁치겠다. 크하하하하하하하 >>>>::::3333!!!!
그러니깐 다들 신나게 풀어주새오. 난 암튼 떡밥 주워먹을 거임 :3c -
801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10:53:17정우:(경악하는 눈빛)
정우:아무리 그래도 그렇게는 안 먹어! -
802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후 10:55:33>>798 시현이가 워낙 고급지게 먹어서 묻지 않을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샐러드 드레싱이 묽은? 타입이라 야채를 들다가 입가에 한방울 톡! 하고 튀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암튼 그렇게 이어봐도 괜찮을지~ 여쭤봐요!
-
803 윤하주 (X3TQStL06k) 2021. 4. 1. 오후 10:55:35밥에 딸기는 그럴수 읶다 쳐도 밥에 단팥빵은 지쟈스....
탄수화물 과부하야...!! -
804 안나주 (Q0t46SaliI) 2021. 4. 1. 오후 10:55:59>>799 참 사 !
>>790 좋은 말이네요 노을이는 노을이다~~
사실 저도 딱히...이벤트로 풀 만한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천천히 풀고 있어요 싸들고 있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왜 다음 이시간에!!냐면 안나주 혼자 급발진하는 것 같을까봐...:3 소화할 시간을 두고 익숙해질 때 쯤에 하나씩 더 가져올 계획입니다 히히 -
805 비나 - 찬율 (PbCZFg0oj.) 2021. 4. 1. 오후 10:56:02"레벨을 생각하면 돈 많은 백수가 낫지 않냐."
적폐 맞기도 하잖아요. 비나는 적폐를 떠올리곤 샐쭉 웃습니다. 어떤 기분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뭐 어때요. 행복하게 살든가, 아니면 불행하거나 둘 중 하나겠지. 비나는 싫어한다는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아니, 파스타가 왜?"
비나는 잠깐 찬율을 바라보곤, 나름 진지한 듯 손을 들어 턱 주변에 얹습니다. 약간 경악에 물든 그런 표정이군요.
"너는 나중에 여친 생기면 갑자기 헤어지자고 해도 그러려니 해라……."
해장국 좋죠, 선지도 좋아요. 그런 한식 취향 좋습니다. 그런데 두 시간을 더 생각해봐도 아재가 된 기분임을 떨칠 수는 없어요! 술 진탕 마시고 먹는 거면 모를까, 학교를 째는데… 잠깐, 다 큰 남정네 둘이서 하하호호 파스타 먹고 식후땡하기 vs 대충 해장국 먹고 식후땡하기.
…닥후입니다. 아다리가 안맞아요.
"그때 내가 얼마나 쪽팔렸는지 알아? 어떻게 사람을 그렇게 짐짝처럼 들고 뛰냐. 그리고 담벽 뚫으면 우리 또 정우한테 불려가지 않을까..?"
비나는 현실과 타협하기로 합니다.
"네 말대로 그냥 업고 뛰어서 해장국이나 먹으러 가자. 근데 상냥하게 뛰어주면 좋겠고."
업고 뛴다지만 실상은 짐짝마냥 들고 뛰는 기분이니까요.. -
806 소금주 (q8oq4198iM) 2021. 4. 1. 오후 10:56:27내일... 퇴근후...일상...예약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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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후 10:57:12>>802 그렇게 이어도 저는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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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세화주 (VRes5cZ/8I) 2021. 4. 1. 오후 10:57:15밥에 단팥빵이라니 내가 뭘 본거지..? (대략 멍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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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비나주 (PbCZFg0oj.) 2021. 4. 1. 오후 10:57:42나도 엽떡은 좋지만~ 너무 비싼게 흠이라고 해야하나.. 그리고 해장국도 맛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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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윤하주 (X3TQStL06k) 2021. 4. 1. 오후 10:58:13힘내오 소금설탕챤...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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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후 10:58:31>>807 넹 그럼 적당히 이어볼게요!
그리고 다들 어서오세요~ -
812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후 10:58:42밥빵은 본 적 있습니다.
딸기떡볶이도 본 적 있고... 무지개버거라던가.. 파랑빨강카레..같은 것도 본 적은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는 아니고 인터넷 상에서이지만요. -
813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10:58:58일상 예약은 그때의 스케쥴을 봐야 알 수 있는 것이라서 함부로 손을 들 수가 없네요..
그러니까 내일 시간이 되면 돌릴 수도 있겠지요! -
814 범수 (c2fzCn43WY) 2021. 4. 1. 오후 10:59:22>>0
" 살다 살다 총상을 치료해보는 날도 있네 . 너 아직도 네 몸이 네 재산이라 생각하는 건 아니지 ? 모르모트 주제에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신체를 함부로 쓰는 거냐 . 네 상품 가치를 여기서 더 떨어트려서 뭘 어쩌게 . 이제 겨우 스테이지 원에 도달한 주제에 겁대가리를 상실했어 아주 "
흉하게 패인 팔의 상처 위로 점성이 강한 액체가 쏟아졌다 . 백의의 연구원은 자신이 어째서 범수의 뒤치다꺼리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지 입으로는 불평을 해댔지만 - 그렇게 말하는 사람치고는 성실하게 - 요령 부리지 않으며 - 완벽에 가깝게 처치를 마쳐냈다
참기 힘든 통증에도 아픈 내색하지 않으려 눈썹 한 번 떨지 않는 범수의 미련한 모습에 때때로 혀를 찼지만 - 이는 범수에 대한 원망보다도 자책의 의미가 짙었다
맞서 싸우는 것만이 능사는 아닐텐데 - 어떤 생각으로 이렇게 부상을 입었는지
싸워서 당해낼 수 있는 숫자가 아닌데도 도망치지 않은 범수의 선택이 연구원의 눈에는 어리석게만 보였다 . 하지만 저 연구원도 사람이었기에 - 자신이 입안한 계획이 부상의 빌미가 되었다는 사실을 모르지 않는 터라 저 이상 범수에게 모진 말은 하지 못했다 . 쇠파리가 득실거리는 위험 지대에 범수를 보낼 때부터 이런 일이 벌어지리라 예상했어야 했다
자신이 보다 주의를 기울였다면 입지 않아도 되었을 부상이라는 사실이 - 저 연구원을 평소보다 상냥하게 만들었다
" 원해서 싸운 게 아닙니다
눈치챘을 때는 이미 에워싸여 있었다구요 "
하지만 상대는 강범수였다 . 사람의 심리에 일어나는 세세한 변화를 절망적으로 눈치채지 못하는 강범수였다 . 이런 범수에게 연구원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자기 자신만 아는 독설가였다 -
815 윤하주 (X3TQStL06k) 2021. 4. 1. 오후 10: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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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범수주 (c2fzCn43WY) 2021. 4. 1. 오후 11:00:05테스트 누르려다 작성 눌렀어 ( 동공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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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윤하주 (X3TQStL06k) 2021. 4. 1. 오후 11:00:50>>816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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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11:01:15아. 저거 알아요! 연구원이 욕데레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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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범수주 (c2fzCn43WY) 2021. 4. 1. 오후 11:01:53저렇게 어중간한 데서 끊어져도 괜찮은가 .. ( 엎어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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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이름 없음 (7lTiZQSOH6) 2021. 4. 1. 오후 11:03:03아냐! 욕데레는 욕을 해야 해! 김첨지처럼! 저건 코발데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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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범수주 (c2fzCn43WY) 2021. 4. 1. 오후 11:05:04>>818 욕데레라는 걸로 괜찮은 검까 -
>>820 코발데레는 또 뭠 ... -
822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후 11:08:09다들 어서오세요. 욕데레.. 무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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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세화주 (VRes5cZ/8I) 2021. 4. 1. 오후 11:10:08하긴 딸기김치부터가 실존하는 시점에 뭔들 없겠냐만은.. 딸기떡볶이는 좀 컬쳐쇼크인데......? :0
>>815 나 이제 이것만 보면 다른거 다 재쳐두고 김타코야끼가 먼저 떠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명보스 내맘알죠..? (?
>>816 아앗.. (토닥토닥 -
824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11:10:33나중에는 판 제목을 어떤 과학의 00 식으로 해서 각 캐릭터를 테마로 부제를 붙여볼까 생각중이에요.
예를 들면 정우라면 어떤 과학의 절대방어라던가. (안돼) -
825 노을-시현 (POd.38dJuQ) 2021. 4. 1. 오후 11:10:46노을이는 '생 채소도 먹을 만하다'라는 말에 흡족하다는 표정으로 "응응!"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을 표했어요. 시현 선배는 농담도 참 재미있게 해요. 식물의 비명소리라니. 노을이가 아히히히 웃었어요. 설마 선배는 능력으로 식물의 감정까지 읽을 수 있는 걸까요?
그렇게까지 빤히 바라보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부끄럽다는 말에 노을이가 장난스런 미소를 지으며 시현 선배의 얼굴을 빤-히 바라봤어요. 일부러 보려고 그런 건 아닌데, 빤히 바라보지 않았다면 몰랐을 수도 있는데 선배의 입가에 소스가 아주 조그맣게 묻어있어요.
"아. 잠깐만요."
노을이가 티슈 한 장을 뽑아서 시현 선배의 입가에 쑥- 들이밀었어요. 아주 조심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이요. 노을이는 그냥 별생각 없이 소스를 닦아주려고 한 거예요. 만약 시현이 피하지 않았다면, 소스가 묻은 자리를 꾹 눌러서 닦아주고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다시 샐러드를 깨작거리겠죠. -
826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11:11:15>>823 여명 보스:잘 알고 있지.
여명 보스:조만간에 보자. 그러니까 다음주라던가. -
827 범수주 (c2fzCn43WY) 2021. 4. 1. 오후 11:11:40>>822 좋은 밤임다 시현주
으악 계수가 너무 노팟 -
828 은하주 (Gbm9tmmMmM) 2021. 4. 1. 오후 11:12:00단팥...빵밥!!!
하하하하 고통받아라!!!! -
829 범수주 (c2fzCn43WY) 2021. 4. 1. 오후 11:12:21>>823 ( 이미 체념한 시체 )
-
830 은하주 (Gbm9tmmMmM) 2021. 4. 1. 오후 11:12:23다들 어서와~ 시간이 되었으니 다이스다!
.dice 1 7. = 6 -
831 범수주 (c2fzCn43WY) 2021. 4. 1. 오후 11:12:55>>828 팥빵이나 팥밥에서 멈추시라구요 !!
-
832 은하주 (Gbm9tmmMmM) 2021. 4. 1. 오후 11:12:59
-
833 찬율 - 비나 (XwLLpOdLZ.) 2021. 4. 1. 오후 11:13:19"요즘 보니깐 레벨 높은 것보다 건물 가지고 있는 게 제일 승자야. 우린 이제 레벨 4-5가 아니라 부동산을 노려야 해. 커리큘럼 같은 거 그만하고 나랑 같이 주식이나 코인으로.."
웁스, 순간적으로 극단적으로 리얼리티한 대사를 뱉어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찬율의 말대로 하다가는 대박이 아닌 레벨 0 혹은 스킬아웃보다 못한 나락으로 갈 수도 있음을 비나 역시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주식이나 코인이 나쁘단 건 아니지만 이걸 찬율이 말하니 누가 신뢰를 해줄까.
"파스타 별로야. 이유는 없다."
파스타 말고 저기 곱창집에 가서 막창하고 곱창 섞어서 시킨 다음에 처음처럼 한ㅈ..아, 나 아직 고등학생이지. 어쨋든 파스타<<<<<곱창이란 말이다. 내장탕보다도 못한 파스타의 존재..
"뭐야? 내 메뉴선정이 마음에 안 든 거야? 하..내가 봐줬다. 너 선지 싫어하는구나. 알았어. 그래, 내가 아는 아구찜집이 있는데.."
여친이 헤어지자고 해도 그러려니 하라는 비나의 말에 다른 메뉴를 말하는 찬율이었다. 그리고 역시 비나의 말대로 찬율은 나중에 여친이 헤어지자고 해도 정말 그러려니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때는 너무 급했잖아. 내가 어?! 나만 뛰어갔으면 패러사이트 어?! 마시고? 어?! 마, 끝장났어 인마. 그러니깐 정우한테 혼나기 싫으면 얌전히 업혀서 가자."
역시! 현실과 타협할 줄 아는 하빈!
"그래. 발레리나처럼 우아하게 뛸게. 어서 고고."
그런데 발레를 배운 적이 있기나 할까?
어서 담으로 가자고 하는 찬율이었다. -
834 비나주 (PbCZFg0oj.) 2021. 4. 1. 오후 11:13:37으악~ 그게 뭐야~
>>824 좋다구 생각해~ -
835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후 11:14:46>>832 도박 멈춰!
-
836 안나주 (Q0t46SaliI) 2021. 4. 1. 오후 11:18:06폭사한 안나주는 가챠를 그만두기로 했어요...
는 레벨 경계선이라 왔다갔다하면 웃길 것 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수 계산을 쭉 해뒀는데 이번에 이벤트로 변동이 생겨서 다시 쭉 하고 왔어요 호치주셨던가? 말보고 해봤는데 확실히 엑셀이 편하네요... :0 -
837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11:18:56저렇게 하는 동안 정우는 어디서 뭘 하고 있었나요?
.dice 1 5. = 4
1.오늘은 학교에 등교하지 않았습니다. 결석계도 냈어요.
2.저지먼트 부실에서 서류적인 일을 하고 있어요.
3.자신의 반에서 도시락을 먹는 중이에요.
4.뒤에서 고고고고- 하는 느낌으로 보고 있어요.
5.(스포일러한 곳)에 가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
838 세화주 (VRes5cZ/8I) 2021. 4. 1. 오후 11:19:22절대방어.. 방어.. 맛있는 방어.. :3
>>826 호엑.. (덜덜덜더럳러덜덜
하지만 내가 있는곳은 인첨공이 아니지! 올테면 와ㅂ 아니잠깐당신들누구여으아악(?
>>829 범수주가 죽었어..?! -
839 은하주 (Gbm9tmmMmM) 2021. 4. 1. 오후 11:19:34도박!!!멈춰!!!!!!(울부짖음
일상!!!시작해!!!!!! -
840 소금-누군가 이어주려나? (q8oq4198iM) 2021. 4. 1. 오후 11:19:44꿈을 꾸었었다. 그것도 기가 막힌 개꿈을.
어렸을때부터 1년에 몇번씩은 꿨었기에 고등학교 1학년에 들어선 지금도 생생한데 그 꿈이 방금전에 또 걸렸던 것이다!
별거는 아니었다. 본인은 어두침침한데 쓸데없는 장식이 가득한 자리에 앉아있었고, 그 앞에는 웬 악마같은 것들과 괴물놈들이 무릎을 꿇는 것부터 시작하는 꿈이었다. 본인은 불편해보이는 갑옷이 입혀져있었고.
놈들이 뭐라 말하는지는 제대로 들리지도 않았는데 자신도 모르게 자리에서 일어나 그놈들을 비키게 한다음 그곳을 빠져나온다
그 꿈은 잠시 끊어졌다가 어느새 4:1 구도로 싸우고 있는 꿈으로 바뀐다. 물론 본인이 1.
싸우던 것들은 아까 그 괴물놈들이 아니라 사람이었는데 그 중 한명이 다른 세 명의 보조를 받고 있었다
그 한명이 온갖 화려한 것들을 주렁주렁 매달고 있었는데 그중에서 제일 밝았던게.. 그래 칼이었지.
그런데 이쪽도 마침 칼을 쥐고 있었어. 그놈과는 다르게 시커먼 칼이었다
그놈과 아무런 이유도 모른채 싸우고 있었는데, 게임을 하듯이 전술적 판단으로 보조하는 것들을 먼저 처리한 다음에 마지막 놈을 잡으려 했는데... 돌연 놈이 열받으면서 무식하게 세진거다.
거의 수백합 끝에 잠깐 빈틈을 보였다가 놈의 칼이 내 몸뚱이를 뚫는 그 순간에
...또 잠에서 깨버렸군. 아까 몇페이지까지 읽었더라... 손에 왜이렇게 자국이 묻어있지?
"퉷, 잉크잖아"
자는 동안 입에 물고 있던 펜을 뱉어내며 그동안 날아간 시간에 화풀이를 하며 기지개를 펴기 시작한다
한동안 굳어있던 몸 여기저기서 우드득소리가 들려온다
기숙사로 돌아가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은 오후 6시가량. 잠좀 깰겸 운동장으로 나와 몇바퀴 걷다 돌아가기로 한다
이제는 불어오는 바람도 봄이라고 해도 믿을만큼 따스하다. 잠깨려고 나왔다가 그 포근함에 다시 잠이 올듯한 느낌.
하늘에 한쪽 손을 뻗어 빛을 끌어모아본다. 빛을 방출하려고 할 생각 없이 모은 탓인지 손 부위가 잠시 검어졌다가 원래 색으로 돌아온다
...빛에너지로 조금이나마 기운을 차리면서 다시 걷기 시작한다
다들 제 할일 하러 나가버린 탓에 운동장은 그가 걷고 있는 소리만 들릴 뿐
//그렇다면 소금이의 근황겸 하는짓을 올려보는 것이다! -
841 시현-노을 (PLk7wKQLdQ) 2021. 4. 1. 오후 11:20:49정말 생채소도 먹을 만합니다. 시현주는 편식이 심하지만.
"최근 연구결과에서 밝혀진 검다. 식물도 비명을 지른다고 함다."
인간이나 동물이 들을 수 없는 것 뿐이니까여. 라는 말을 하면서 느긋하게 샐러드를 먹습니다. 식물을 못 읽는 건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아마도요? 책상을 읽는다=그게 나무 책상=깊이 들어다면 나무였던 시절도 가능...같은 걸로 생각하는 시현주일까요.
"어.."
잠깐만요와 함께 들이밀어지고 꾹 눌러 닦이면 그 감촉이 좀 낯섭니다. 스스로가 접촉하는 것이 주이다 보니 타인이 자신에게 접촉하는 것은 좀 낯설다고요. 예상한 것과 예상하지 못한 것의 차이도 있을까.
"에엣.."
묻을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라고 생각하면서 휴지를 보면 아주 작게 묻어있는 소스가 보입니다. 답지 않게 부끄러워하면서 귀가 살짝 발갛게 물들은 것과 함께 살짝 발그레해진 시현의 얼굴은 꽤 볼만했을지도. 여자던 남자던 그렇게 부끄러워하는 모습의 얼굴은 볼만하지 않나요? 순진한 표정이라던가. -
842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11:21:06저런 꿈 좋지요! 정말로 좋지요! 어릴 적엔 저런 꿈을 많이 꿨는데 말이에요.
꼭 좋은 타이밍에서 깨기 마련이에요. -
843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후 11:21:30>>836 헉 호치주도 안나주도 엑셀 다룰 줄 아시는구나... 그거 혹시 수치만 바꿔서 넣으면 바로 적용되는 건가요? 혹시 정말 시간 괜찮으시면... 19440에서 5000까지 며칠 걸리는지 한 번만 봐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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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11:21:52>>834 그럼 지금은 아니고 나중에 한번 해보겠어요! 약간 라노벨 감성을 살려서.
라고 하지만 라노벨 안 본지 꽤 오래 되어서 기억도 안 나는 것이에요. (시선회피)
>>838 그 방어가 그 방어가 아닐터인데!! -
845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11:22:29>>834 수치만 바꾼다기보다는 함수 식이죠. 아마? 라운드 함수를 쓰면 아마 어떻게든 되긴 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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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안나주 (Q0t46SaliI) 2021. 4. 1. 오후 11:24:08>>844 캡틴 화이팅~~~~
언젠가 다들 이명같은걸 달고 다녔으면 좋겠네요 정우의 아이기스처럼...라노벨감성처럼...
>>843 안나주도 간단한 수준밖에 몰라서... 한번 돌려볼게요! :3 -
847 소금주 (q8oq4198iM) 2021. 4. 1. 오후 11:25:03새 판의 제목이 가챠장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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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후 11:26:05>>845 네네 글니까 함수? 그거를 이미 해놓았으니까 거기에 숫자만 띡 넣으면 주루룩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지금 뱅크에 능력 계수 올라가면 레벨이 자동으로 올라가는 것처럼!) 저는 엑셀을 다룰 줄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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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안나주 (Q0t46SaliI) 2021. 4. 1. 오후 11:26:38>>843 45일 걸리네요! 중간중간 이벤트 등으로 변할 수도 있지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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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후 11:26:58>>846 죄송하고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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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은하주 (Gbm9tmmMmM) 2021. 4. 1. 오후 11: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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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은하주 (Gbm9tmmMmM) 2021. 4. 1. 오후 11:27:59???: 여어, 아이기스.
???: 그러는 너는, 셀러리타스인가? -
853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후 11:28:16>>849 헉... 이렇게 빨리!! 확인해주셔서 감사해용🥰🥰 안나주 짱똑똑이 빵야빵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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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11:29:10>>846 레벨 4가 되면 여러분들의 캐릭터에게도 다 이명이 붙게 되니까요! 라노벨 감성으로 열심히 지어볼게요! 혹은 이거였으면 좋겠다 하시는 분들은 미리 말해줘도 괜찮고요!
저도 대충 계산해봤는데 45일이 나오네요! -
855 세화주 (VRes5cZ/8I) 2021. 4. 1. 오후 11:30:40도박!! 저는 도박 장려 도둑입니다 다이스가 아까우니 다들 열심히 7을 노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는 계수는 저를 주세요! (????
>>840 누군가 이어주려나라니 이어도 되는거야? :3 -
856 소금주 (q8oq4198iM) 2021. 4. 1. 오후 11:32:59아마 마지막 일상이 세화였을거에요 몇주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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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소금주 (q8oq4198iM) 2021. 4. 1. 오후 11:35:13이젠 진짜로 한계!! 자러 들어가보겠슴미다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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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안나주 (Q0t46SaliI) 2021. 4. 1. 오후 11:35:25참 어제 안본사이에 지후주가 찬열주가 되었더라구요
금발(가짜)양아취는 언제나 환영해요~(안나주가)~
소금주가 새로운 방식의 일상을 돌리시네요:3 저도 다음에 한 번 써보고싶어요 -
859 세화주 (VRes5cZ/8I) 2021. 4. 1. 오후 11:37:15앗 세상에 그랬구나..? :0 그럼 나는 살짝 물러나도록 하지! 소금주 잘자고 좋은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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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11:37:25안녕히 주무세요! 소금주!
-
861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11:38:22그렇다면 저도 캡틴답게 여기서 7을 뽑아보겠어요!
.dice 1 7. = 2 -
862 안나주 (Q0t46SaliI) 2021. 4. 1. 오후 11:38:33소금주 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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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11:38:45그리고 장렬하게 실패하고 정우는 계속 작아진채로 어딘가에서 비스킷을 야금야금 갉아먹고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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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윤하주 (7lTiZQSOH6) 2021. 4. 1. 오후 11:38:47절대 방어(회덮밥)해...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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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후 11:39:54시현:
299 형광등을 갈 줄 아나요?
형광등을 들고 정보를 읽으면 가는 방법을 알게 된다.. 형광등만으로도 부족하면 형광등이 끼워지는 곳 중 전기가 흐르지는 않는 곳을 접촉해 읽으면 갈아끼울 수 있게 된다.. 이지 않을까요?
292 타인이 잘 모르는 몸의 상처가 있다면
없습니다. 인첨공 사람 중에 뚜껑 안 열린 분이 있긴 할까요. 그러니 대부분은 있겠거니 하는 자리에 있을 것 같습니다. 회복도 잘 되었고 흉도 없겠지만..
317 식사는 어디에서 하나요?
급식실에서 먹는 타입이라면 급식실에서 교실에서 먹는 타입이라면 교실에서 먹을 것 같습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866 시현주 (PLk7wKQLdQ) 2021. 4. 1. 오후 11:42:24안녕히 주무세요 소금주.
-
867 비나 - 찬율 (PbCZFg0oj.) 2021. 4. 1. 오후 11:43:28"네 말도 맞긴 한데 존버했다 X망하면 어쩌려고~"
비나는 킥킥 웃습니다. 커리큘럼을 그만 하는 건, 조금 그렇죠. 주식은 떡락할 가능성도 있고, 코인도… 솔직히 두렵죠. 비나는 만약 찬율이 주식을 시작한다면 스킬아웃보다 못한 삶을 살겠거니 하는 걱정을 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뜯어말려야 한다는 사명감(?)도 생겨버렸지요.
"와~ 너 방금 좀 아저씨 같았어."
그런데 이젠 선지에서 아구찜으로 가요? 왜 산넘어 산이죠? 이러다 아예 소주랑 동태찌개까지 나오게 생겼어요. 그런데 둘 다 학생이잖아요? 아마 안 될거야. 거기다 지금 점심시간 아니었어요??
"아~ 논리로 못 이기겠네~"
그리고 결국 타협하고요. 비나는 발레리나처럼 우아하게 뛰는 찬율을 상상하곤 오늘 커리큘럼을 하러 가면 뇌를 세척해달라 애걸복걸해야겠다 다짐합니다.
"그래, 그래, 가자. 돌아갈때도 우아하게 뛰어주고~ 알겠지~?" -
868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11:43:34형광등만으로 부족한 곳이라면 거긴 잘못 만지면 큰일나는 곳.
얌전히 전문가에게 맡기는 거예요. -
869 세화주 (VRes5cZ/8I) 2021. 4. 1. 오후 11:45:19으앗 회덮밥.. 내일 점심은 회덮밥 각이라고 땡깡부려야지 >:3 (??
>>8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아진 정우 너무 귀여워.. 우리 부장은.. 세화주가 지켜줄게...? ^^... (? -
870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11:46:10>>869
정우:.........
정우:(일단 질소 벽을 만들어서 몸 감싸기)
정우:(안심하고 다시 갉아먹기) -
871 노을-시현 (POd.38dJuQ) 2021. 4. 1. 오후 11:46:10"응?"
입에 묻은 걸 닦아준 게 너무 갑작스러웠던 걸까요? 노을이는, 에엣... 하면서 조금 당황한 것 같은 시현 선배를 보면서 고개를 살짝 기울였어요. 살짝 구겨진 티슈에는 아주 작게 소스가 묻어있었고, 그것을 뿌듯한 얼굴로 테이블 아래에 있는 휴지통에 던져 넣는 노을이었답니다.
그리고 다시 샐러드를 깨작거리다가... 또 시현 선배의 얼굴을 힐끔힐끔 쳐다봐요. 당글당글한 눈이 꽤나 커다래서 그런지 눈동자가 굴러가는 게 다 보였을 거예요. 노을이는 시현 선배의 부끄러워하는 얼굴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아마 조금 귀엽다고 생각했을 거예요. 척 봐도 인기가 많을 것 같은 선배가 이렇게 당황하고 부끄러워하니까요. 왠지 조금 우쭐해졌을지도 모르겠어요.
"저기, 선배. 귀가 빨개졌어요."
이런 건 알면서도 물어보는 게 인지상정이죠. 노을이는 장난스런 미소를 머금고서 시현 선배와 눈을 맞춰요. -
872 찬율주 (XwLLpOdLZ.) 2021. 4. 1. 오후 11:47:11>>858
금발양아치에서 금발아재로 진화.. -
873 노을주 (POd.38dJuQ) 2021. 4. 1. 오후 11:47:29소금주 잘 자고 예쁜 꿈 꿔요!
딴짓 하다가 답레가 쪼금 늦었어요~ 부끄러워하는 시현이 넘 귀엽다!! -
874 비나주 (PbCZFg0oj.) 2021. 4. 1. 오후 11:47:58금발아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정신은 아재지만 몸이 앵얼취잖아~ -
875 시현-노을 (PLk7wKQLdQ) 2021. 4. 1. 오후 11:51:24"정말이지. 갑작스럽게 닦아주면 클리셰가 정반대로 되어버린 거 아님까."
원래 이런 건 제가 노을 후배님의 입가를 톡톡 두드려 닦아주는 게 정석 아님까? 라는 농담을 하면서 괜히 애꿎은 샐러드만 슬쩍 푹 찔러 입에 넣네요. 이번엔 묽은 소스조차도 입가에 안 묻게 더 조심했을 겁니다.
장난이라는 걸 알면서도 눈을 마주하면 부끄러운 표정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그렇게 되는 게 더 편하기도 하잖아요?
철저하네.
그게 막 나쁘다. 그런 건 아니긴 하지만, 빨개졌다는 말에 눈을 몇 번 깜박이면 좀 진정된 것처럼 가라앉는 게 보인 다음입니다. 데굴데굴 굴러가는 노을의 눈동자를 바라보는 검은 눈은 깊어보일지도. 어쩌면 안쪽에서 일렁이는 무언가를 느낄지도 모릅니다. 그게 무엇인가. 라고 정확하게 보긴 어렵겠지만.
"머..머가 말임까?"
라고 말하지만 귀가 말임까? 어디가 말임까? 라고 묻는 건 오히려 귀가 빨개졌다는 걸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나 마찬가지죠. -
876 호치주 (SFz0ysJQVU) 2021. 4. 1. 오후 11:53:20저 왔어요 여러분 (~ ̄▽ ̄)~ .dice 1 7. = 7
저도 엑셀을 배운지 태어나서 4일 되었는데요, 엑셀으로 능력계수 계산하는 법은 몹시 간단하답니다.
1. 한 셀(A1이라고 하자)에 현재 계수를 입력한다.
2. 그 아래 셀(A2)에 =INT(A1*(변화폭))을 입력한다. 이를테면 현재 레벨이 1이라면 =INT(A1*0.95)
3. A2의 칸 오른쪽 하단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다대면 검은색 + 커서가 출력된다.
4. 그 아래로 셀을 드래그하면 계산된 값이 나온다.
if 함수를 이용해서 레벨 1~5까지 단번에 구하는 법도 있겠지만 저는 거기까지 머리가 좋지는 않았기 때문에... -
877 세화주 (VRes5cZ/8I) 2021. 4. 1. 오후 11:53:37>>870 으앗 반칙이다 반칙~~!! 쓰다듬게 해줘!!!!!!!!!! 주머니에 넣게 해줘!!!!!!!!!!!!!!!!!!!!!!!!!!! (포효(대)
-
878 비나주 (PbCZFg0oj.) 2021. 4. 1. 오후 11:53:41"네가 하는 산책의 방식은?"
하비나: "글쎄? 순찰하다 은근슬쩍 빠지기? 앗, 이거 정우한테 말하지 말아주라~"
"자신을 살려 달라 애원하는 선인에게?"
하비나: "살려줘야죠. 괜찮으세요? 안심하세요.."
"난 네가 무서워."
하비나: "……"
"어쩌면 그게 당연한 게 아닐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하비나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Secret[Happy birthday]하비나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R[노을 진 언덕길]하비나
"아, 오늘 진짜 힘들었다~ 그치?"
SR[소꿉친구]하비나
"야~ 오늘도 지각이냐~?"
R[딱히 널 기다린 건 아냐!]하비나
한돌대사!
"그, 기다렸다고 생각한거면 그렇게 생각하고. 난 아니니까..?"
SUR[날 좋아해 줘]하비나
어..?
"날 좋아할 수밖에 없을 거야. 그렇지?"
UR[마법사]하비나
"마법 모자가 나보고 아즈카반이래. 거기가 어디야?"
UR[마법사]하비나
"…감옥이라고?"
R[저거 가지고 싶어!]하비나
"아~ 저거 예쁘다~"
UR[타올 한 장]하비나
한돌 끝나면 풀돌이지!
"제발 나가주라, 응? 응?? 시선 아래로 내리지 말고-!"
R[독서]하비나
"…후아암. 재미 없어…."
#애캐가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
879 찬율 - 비나 (XwLLpOdLZ.) 2021. 4. 1. 오후 11:55:08"망하면 커리큘럼 다시 시작해야지.."
그런데 시드머니만 있으면 진짜로 대박이 날 거 같은데..내가 진짜 잘 알고 있는 종목이 있긴 한데, 나중에 하빈이한테도 알려줘야지. 인첨공의 회사에서 탈모치료제를 제조 중이라는데 거기에 투자하면 진짜 대박이 날 거란 말이야.
이찬율 나락 스택 +1
"아저씨? 아마 신입생들이 우리를 아저씨라고 생각할거야. 정우까지 포함해서 말이지. 다 화석들 아인교."
그냥 자기 혼자 죽으면 될 것을 굳이 비나하고 정우까지 끌어들여서 같이 죽으려는 찬율이었다. 확실히 다들 최고참인 건 맞긴 맞지만..
"자, 군말 말고 업히라고!"
담에 도착해서 일단 비나를 업는 찬율.
"숫자 센다. 셋,둘..!"
둘에서 사뿐히 점프해서 담을 넘어 안전하게 착지하는 찬율. 급하게 뛰지 않았는지 전보다 많이 부드럽고 사뿐하게 넘어간 찬율이었다. 마치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자랑하는 침대처럼 말이다.
"별 거 아니지? 어쨋든 학교탈출 성공." -
880 Captain ◆ABgtXke9Vs (ZTIn.a4Ths) 2021. 4. 1. 오후 11:56:41>>876 어서 와요! 호치주! 호치주는 INT 함수를 쓰셨군요. 하긴 INT 함수가 제일 쉽긴 해요! 그리고 IF함수를 쓰면 확실히 구할 수 있죠! 식으로 쓴다면 쓸 수 있지만 엄청 길어지기 때문에 여기서 쓰긴 힘들 것 같네요.
>>877 하지만 정우를 만나는 것은 세화인데 세화가 그럴리가 없잖아요? (갸웃)
>>878 정우;(고고고고고고) -
881 궁주란 (myDOfwXRGU) 2021. 4. 1. 오후 11:57:38>>0
평화로운 밤, 양심이 없는 공주가 누군가가 쏘아낸 양심전파에 직격당했다.
원래부터 천성적으로 그리 성실한 성격은 아니었지만, 갑자기 요 며칠간 유난히도 아주 많은 일들을 후닥닥 대충 넘기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앗, 이렇게 말하려니까 위기감도 들기 시작했다. 그건 안 되는 일인데. 발전은 몰라도 퇴보는 안 된다…! 제자리 걸음 최고!
양심전파를 맞고서도 제자리걸음을 유지하겠다는 게 동기라니, 이 얼마나 끔찍한 의욕이란 말인가……. 주란은 아무튼 아무 곳에나 능력을 남발했다. 사용 자체로는 아무런 파급을 불러오지 않는 능력의 특성 덕이다. -
882 시현-노을 (PLk7wKQLdQ) 2021. 4. 1. 오후 11:58:08
-
883 안나주 (Q0t46SaliI) 2021. 4. 1. 오후 11:58:11호치주 어서와요~~
>>876 저도 딱 저렇게 했답니다(UU 레벨4의 보너스 계수가 문젠데 제 코딩 지식으로는 10번에 한번 적용을 구현을 못하겠더라구요 귀찮기도 하구... -
884 주란주 (myDOfwXRGU) 2021. 4. 1. 오후 11:58:42모두~~~~~~~~~~~~~~~~~~~~~~~~~~~ 안녕~~~~~~~~~~~~~~~~~~~~~~~~~~~~~~~~~~!!!!!
인사하며 다이스롤이다~~~~!!!! >:3
.dice 1 7. = 5 -
885 시현-노을 (PLk7wKQLdQ) 2021. 4. 1. 오후 11:59:40다들 어서오세요.
-
886 안나주 (Q0t46SaliI) 2021. 4. 1. 오후 11:59:42주란주 어서와요~~
-
887 호치주 (SFz0ysJQVU) 2021. 4. 1. 오후 11:59:48
-
888 찬율주 (XwLLpOdLZ.) 2021. 4. 1. 오후 11:59:56뜬금포 찬율이 목소리
https://youtu.be/uIDGU8p8EWg -
889 찬율주 (ruR7bkkKbg) 2021. 4. 2. 오전 12:00:19어서와요 주란주😀
-
890 세화주 (zc9S54g0tM) 2021. 4. 2. 오전 12:00:25호치주 어서와~~ 세상에 나도 이제부턴 엑셀고수 가능할거같아 팁 고마워!!!
>>880 음 그건 괜찮아 내가 세화 대신 찾아가면 되는거잖아~? :3 (절대 아님(절대 안 괜찮음 -
891 세화주 (zc9S54g0tM) 2021. 4. 2. 오전 12:01:14주란주 어서와~~! 아무 일도 없었다..!
-
892 주란주 (1z.h/UuPPU) 2021. 4. 2. 오전 12:01:26(그아일없....)
>>882 귀여워..... 귀여워귀여워......... 네가 이렇게 귀여울줄 알았다니까... 귀여워정말귀여워...........
>>884 엑셀 박사님들이다!!!! :0 -
893 찬율주 (ruR7bkkKbg) 2021. 4. 2. 오전 12:01:30호치주도 어서와요😀
-
894 호치 : 훈련 #12 (A/MUFoC6Yc) 2021. 4. 2. 오전 12:02:49>>0
나는 슬슬 의사들이 무엇 하나 싶을 정도로 내 몸에 해 대던 짓거리 가운데 일부의 정체를 눈치채 갔다. 그 가운데 하나는 냉기 수용체 반응의 증폭. 크라우제 소체 어쩌구 하는 내용이 적혀 있는 소견서가 바로 이 수술을 가리키는 것이었다. 감각 수용기인 크라우제 소체는 신체의 말단에서 저온을 감지하는 역할을 한다만... 쉽게 말해서 나는 추위를 잘 타는 몸이 되었다.
고맙게도, 이 조치는 능력을 단련하는 데 쓸만했다. 냉기를 보다 민감하게 감지하면 능력을 쉽게 컨트롤할 수도 있고, 「빼앗은 열을 다른 곳으로 흘려보내는」 것을 이미지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물론 내 몸에 해 놓은 짓이 그것 하나뿐은 아니겠지만, 그것들은 이제 차차 알아가야 할 뿐.
혹시 혈장 속의 MLF에도 무언가를 했나 하고 의심도 해 보았는데, 글쎄, 나는 여전히 하이드로키네시스 능력자이고 레벨 1이라서, 과학자들이 MLF의 존재를 안다고 할지라도 내 몸으로는 그다지 재미 볼 일도 없을 듯하다.
'아직까지는, 말이지.'
나는 얼음을 깨물고 컵 속의 물을 얼렸다. 물은 아래쪽의 절반만 얼었다. 특기할 점이 한 가지 있다. 이번에는 입 안의 얼음이 완전히 녹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
895 주란주 (1z.h/UuPPU) 2021. 4. 2. 오전 12:04:04앗 앵커가 잘못걸렸어..... :/
>>888 요,,,,, 힙합맨~~~~~~~~ 노래방 가서 랩하고 100점 받을 것 같은 남자~~~~~~~~(?) -
896 윤하주 (bVkHED39TY) 2021. 4. 2. 오전 12:05:52귀!!!!!!!
여!!!!!!!
워!!!!!!!!!!!!!!!
(하울링) -
897 Captain ◆ABgtXke9Vs (wNFfSAWlLg) 2021. 4. 2. 오전 12:07:38어서 와요! 주란주!
>>890 차원의 벽을 뚫는 방법을 알게 된다면 저도 꼭 가르쳐주세요! -
898 세화-스물다섯번째 훈련 (zc9S54g0tM) 2021. 4. 2. 오전 12:08:15>>0
오늘은 또 어떤 방식으로 훈련을 할까. 볼펜을 국뽕 비트에 맞춰 딸깍거리며 훈련법을 떠올려보았어. 음. 역시 쉽지가 않네. 어느정도 레벨이 올라가고 난 뒤에는 연구소에서 커리큘럼을 받는게 진도가 더 빠르.. 려나. 아이디어 제공도 내가 아니라 남이 해주는거니까 훨씬 편리할거고.. 으. 그래도 싫어. 좀 번거로워도 내가 혼자 훈련하고 말지.
졸린 눈을 비비며 밖에 나가서 손전등을 켰어. 능력을 조금만 응용한다면 여기서 나가는 빛이 바로 레이저가 될 수 있겠지. 아직 거기까지는 해보지 않았지만, 만약 가능하면 남들이 보기에 전혀 안 위험해보이는 비살상무기라도 잘 이용해서 살상무기가 될 수도 있고.. 근데 그렇게 할거 뭐 있나. 그냥 내 근처에 발차지점을 만들어서 쏘아버리는게 훨씬 간단할텐데. 아이디어냐, 간단함이냐 둘 사이에서 고민하던 나는 그냥 한번 테스트해보기로 해. 잘 써먹으면 나쁘지는 않겠지. -
899 Captain ◆ABgtXke9Vs (wNFfSAWlLg) 2021. 4. 2. 오전 12:09:46아무튼 찬율이 목소리는 저런 느낌이란거군요! 잘 기억해둘게요!
아무튼 레벨4의 열번도 사실 IF 식을 쓰면 구현이 가능하긴 한데, 사실 그럴바에는 그냥 따로따로 계산하는 것이 더 편할 거예요. 물론 한번 식을 세운다면 그대로 적용하면 되겠지만 전문 데이터베이스를 취급하는 것도 아니니 말이에요. 좀 들어가야 하는 것이 많다보니. 아무래도 말이에요. -
900 안나주 (RKpFJHewO6) 2021. 4. 2. 오전 12:11:35>>888 과연 힙합을 좋아하는 만큼 어울리는 목소리라는 뜻이네요!
저도 최근 듣다가 삘받은 게 생겨서... 전에 다른 걸로 한 번 올린적이 있지만 이 노래의 정신없는 분위기가 안나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해요:>c,, -
901 시현주 (rkKQsBLHLQ) 2021. 4. 2. 오전 12:11:35.dice 1 100. = 2
높을수록 -
902 비나 - 찬율 (vnBF6523G.) 2021. 4. 2. 오전 12:12:33"너 오늘만 사는구나…?"
비나는 진짜 광기를 만난 기분이 이런거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주식이 망하면 커리큘럼을 하면 된다. 빵이 없으면 과자를 먹으라 했던가요? 약간 그런 느낌이었지요. 물론 그 말이 진실이 아니라고는 하는데, 이 말이 아니면 달리 표현할 방법도 없습니다.
"웅~ 비나는 이번에 저지먼트 새로 들어와쪄염~ 그러니까 화석 아니고 응애임~"
죽기 싫어서 남을 죽이는 꼴이 됐습니다. 어떻게 저런 말을 뻔뻔하게 할 수 있는 지.
"네이..네이."
아니, 그것보다 뭐예요. 진짜 사뿐하게 넘네요? 비나는 눈을 동그랗게 뜨곤 찬율을 한 번, 넘었던 담을 바라봅니다.
"이열~ 이게 엘리트의 짬 그런 거야?" -
903 Captain ◆ABgtXke9Vs (wNFfSAWlLg) 2021. 4. 2. 오전 12:13:07>>900 재생이! 재생이 되질 않아요!
-
904 노을-시현 (WUMP9.ohSM) 2021. 4. 2. 오전 12:13:45노을이는 시현 선배가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재미있는지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마지막 남은 샐러드를 입에 쏙 집어넣고, 포크를 쪽- 하고 빨았어요. 포크를 입안에 넣고 혀로 훑기는 했지만 경박한 소리를 내지는 않았답니다.
시현 선배의 눈은 검고 깊어서 생각보다 솔직한 표정과는 다르게 속을 알기 어려웠어요. 눈동자 안쪽에서 무언가 일렁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그건 선배의 오묘한 분위기 탓이겠지-라고 넘겨짚습니다.
그런데, 클리셰라고요?
"제 입에 뭐 묻었으면 닦아주셔도 되는데."
손에 든 포크를 내려놓고서 얼굴을 조금 가까이하는 노을입니다. 그러면서 볼에 바람을 넣어 뺨을 살짝 부풀렸어요. 애교를 부리는 것도 아니고, 선배를 놀리는 것도 아니고. 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노을이는. 물론 가벼운 농이었다는 듯이 금세 고개를 뒤로 물렀겠지만요.
그리고 쿡쿡 웃으며 티슈를 한 장 빼어서 입가를 닦으려 합니다. -
905 호치주 (A/MUFoC6Yc) 2021. 4. 2. 오전 12:14:34>>894 Faries가 아니라 Fairies겠네요... 영어고자의 설움이여 🤔
주란주 어서오세요! 세화주 찬율주도 안녕하세요. 힙합 조으당...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고백하는 방식은?"
선우호치: "그, 연애 의미의 사랑 말이죠? 아직까지 그런 적은 없는데... 그럴 생각도 없고요."
선우호치: "확실한 건, 저랑 사귀는 사람은 여러모로 무척 고생할 걸요. 그러니까 제가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고백하지 않을 거예요."
"이제 그만 나를 놓아 줘. 라는 말을 들으면?"
선우호치: "만약 내가 누군가를 놔 주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 분명히 앞서 경고했을 거야."
"너의 명대사는?"
선우호치: "언젠가 기회가 있다면 '제가 당신을 구원하겠어요, 제 이름은 호치예요.' 라는 대사가 멋있게 나올 예정이지만요..."
선우호치: "지금 호치주께서는 '모순적이다. 모순적이다. 상식과 모순되어 있고 현실과 모순되어 있다.' 이걸 밀고 계세요."
선우호치: "대사 쓰는 센스가 제대로 망가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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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세화주 (zc9S54g0tM) 2021. 4. 2. 오전 12:14:54>>888 노래를 듣고 나니 제 담배갑이 텅 비었습니다. 미라클! (?
>>897 앗 큰일이야 어떻게든 스레가 엔딩나기 전에 차원의 벅을 뚫는법을 알아내야만 해 (?????? -
907 안나주 (RKpFJHewO6) 2021. 4. 2. 오전 12:15:38>>903 유튜브! 유튜브가...?
-
908 노을주 (WUMP9.ohSM) 2021. 4. 2. 오전 12:15:59다들 늦은 시간에 어서오세요!
위에 보니까 엄청 복잡한 이야기가... INT는 초등학생 때 메이플 하면서 봤던 게 끝이라구요 ㅋㅋㅋㅋㅋ -
909 Captain ◆ABgtXke9Vs (wNFfSAWlLg) 2021. 4. 2. 오전 12:16:30요즘 다들 봄을 타시는지 진단에 사랑 관련이 엄청 많이 뜨는군요.
그래서 호치는 정말로 고백을 하지 않을 것인가. 이 또한 하나의 볼거리가 되겠군요.
캡틴은 어느 루트라도 자기가 만족하면 그걸로 된다고 생각해요. -
910 이 찬율 - 훈련 (ruR7bkkKbg) 2021. 4. 2. 오전 12:16:35>>0
"조교님.. 커리큘럼."
"어, 맞다. 나가 요즘 술을 허벌나게 마셔서 깜빡했어야. 어서 허자. 지금 계수가 9000대 맞쟈?"
"네."
"신조교, 정신 단디 차리고 해라. 저번처럼 실수하면 내는 너 만큼은 작정하고 짜를기다."
찬율의 커리큘럼을 진행하는 조교와 꼽을 주는 교수.
"워매~ 찬열이 한달 정도만 열심히 허면 정말 레벨 4 될 수 있을랑가 모르겠구마잉."
"잡소리 말고 커리큘럼이나 퍼뜩 해라."
이런 소란스러운 분위기에 이루어지는 커리큘럼은 바로 격파.
단순한 격파로 보이지만, 총탄도 뚫기 힘들게 만들어진 기왓장들을 격파하는 것이었다.
"미친..! 이거 풀파워로 쳐도 금만 살짝 가는데요?"
"그럼! 얼마 주고 산 건데 쉽게 부숴지면 내 돈이 아깝다. 힘 다 빠질 때까지 해라."
-
911 Captain ◆ABgtXke9Vs (wNFfSAWlLg) 2021. 4. 2. 오전 12:17:11>>907 이건 안나다! 안나의 분위기가 분명하군요!
.dice 1 7. = 2
그러니까 저도 테마곡 다이스를 한번! -
912 주시현-훈련 (rkKQsBLHLQ) 2021. 4. 2. 오전 12:17:43>>0
유달리 잠잠한 나날이었다.
문예부에서 글을 쓰고 있었다. 가벼운 필사였을까.
"최고의 시절이자 최악의 시절, 지혜의 시대이자 어리석음의 시대였다. 믿음의 세기이자 의심의 세기였으며, 빛의 계절이자 어둠의 계절이었다. 희망의 봄이면서 곧 절망의 겨울이었다. 우리 앞에는 모든 것이 있었지만 한편으로 아무것도 없었다. 우리는 모두 천국으로 향해 가고자 했지만 우리는 엉뚱한 방향으로 걸었다. 말하자면, 지금과 너무 흡사하게, 그 시절 목청 큰 권위자들 역시 좋든 나쁘든 간에 오직 극단적인 비교로만 그 시대를 규정하려고 했다.."
두 도시 이야기의 첫 문장들을 국어로도 영어로도 옮겨적어보고는 비교했습니다.
영어가 좀 더 예쁘게 적히긴 했습니다. 왜냐면 필기체가 멋들어졌거든요.
"모두 천국으로 가자고 걸었으나 엉뚱한 방향이라면 여기를 말하는 걸지도 모르는 일이지."
가끔은 명상과 고독 속에서 깨닫는 게 있을지도 모른다. 반복노동과 사색이 깊어져갔다. -
913 호치주 (A/MUFoC6Yc) 2021. 4. 2. 오전 12:19:10>>901 와우... 거의 맥뎀...
호치 목소리, 감은 잡히는데 노래 부르는 게 도무지 상상이 안 가서 목떡을 평생 못 찾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책임) 나중에 팍 꽂히는 게 있다면 소개해 드릴게요...
>>908 저도 인텔리전스인 줄 알았는데, 소숫점 아래 떼는(정수로 만드는) 함수더라고요!
>>909 호치는 매우 이-지한 아이니까 연애 관련으로는 긍정적인 전망을 전망합니다.
호치: "네?" -
914 노을주 (WUMP9.ohSM) 2021. 4. 2. 오전 12:22:30호치의 행복한 연애를 응원합니다!!!!!(환장 ㅋㅋㅋ)
-
915 주시현-훈련 (rkKQsBLHLQ) 2021. 4. 2. 오전 12:22:41생글생글 웃는 얼굴을 잠깐 보았고, 눈도 마주치기는 했지만. 알기는 어려운 일이지요. 안타깝게도요. 하지만 그래도 시간이 조금 지나면 언제 부끄러워했냐는 듯 방글방글 웃는 표정으로 돌아갔을 겁니다. 클리셰라던가. 그런 건..
"너무함다~"
그래도 안 묻은 걸 닦아주는 건 그렇지 않슴까.라고 말하는 시현은 그다지 흥미는 없어보였을지도 몰라요? 마지막 샐러드를 먹은 노을에 맞춰 시현도 마지막 샐러드 조각을 입에 넣었고, 접시는 깔끔하겠네요. 소스 자국은 어쩔 수 없지만.
"적당히 먹었으면.. 이제 기숙사로 돌아가거나 순찰할 시간 아니겠슴까?"
설마 저희 둘이 순찰 걸리면 이대로 코스 돈 다음에 부장님께 보고도 할 수 있고 좋지 않겠슴까. 라고 해도. 둘은 순찰이 아니었을 거고, 기숙사로 돌아갈 수 있지 않았을까?
//막레에 가까운 것 같기는 하네요. 막레 주셔도 좋고, 막레로 받아도 괜찮습니다. -
916 비나주 (vnBF6523G.) 2021. 4. 2. 오전 12:23:17.dice 1 3. = 1
1. 공개
2. 미공개
3. 검열 -
917 세화주 (zc9S54g0tM) 2021. 4. 2. 오전 12:25:50>>907 신난다 흥한다~~!!! 전에 올렸던것도 좋지만 이것도 어울린다고 생각해!
-
918 시현주 (rkKQsBLHLQ) 2021. 4. 2. 오전 12:25:53.dice 1 5. = 1
다이스. -
919 윤하주 (bVkHED39TY) 2021. 4. 2. 오전 12:27:26.dice 1 5. = 4
구와아악 :3 -
920 이름 없음 (bVkHED39TY) 2021. 4. 2. 오전 12:27:44애기 실화냐... :Q
-
921 찬율 - 비나 (ruR7bkkKbg) 2021. 4. 2. 오전 12:28:33"나는 남자 중의 남자라서 뒷일 따위 생각하지 않아. 이것이 우리 목화고 저지먼트의 방식 아닌가?"
갑자기 그림체가 극화체로 바뀌고, 뜬금 없이 진지한 분위기를 잡으며 말을 하는 찬율이었다. 비나가 느낀 광기도 어쩌면 가짜가 아닐 수도 있었다. 정말 코뿔소 of 코뿔소인 찬율, 진압 뿐만이 아니라 자본도 코뿔소처럼 쏟아붓는 저돌성을 갖춘 남자.
"잠시만 그러면 너는..신입생들 사이의 삼수생이구나. 차라리 화석이 낫겠어! 잠깐, 이번에 3학년 신입이 꽤 있는 걸로 아는데.."
고3이 되어서야 저지먼트 신입이 된 학생이 생각해보니깐 비나 뿐만이 아니었다. 생각해보니깐 몇 명이 더 있네. 젠장, 결국 삼수생보다 못한 존재가 화석이구나.
담을 사뿐히 넘어가고서는 놀란 비나에게 말을 했다.
"내가 이걸 얼마나 많이 연습했는데! 세게 뛰면 나도 울렁거려서 이렇게 뛰어. 근데 하빈이 너에게 선택지가 생겼어. 저기 새로 오픈한 스시집이 있네? 자, 해장국이니? 초밥이니?" -
922 시현주 (rkKQsBLHLQ) 2021. 4. 2. 오전 12:32:25.dice 1 5. = 1
1. 수선화
2. 곰
3. 새 종류
4. 봉선화
5. 파충류 -
923 Captain ◆ABgtXke9Vs (wNFfSAWlLg) 2021. 4. 2. 오전 12:33:392위님의 테마곡이 나와서 이것저것 들어보긴 했는데 2위님의 테마곡은 대충 이런 느낌이 될 것 같네요.
???:빛도 어둠도 의미가 없는 중립지대.
???:그곳이 우리가 서 있는 이곳.
???:미션 스타트. 지금부터 임무를 수행하겠다.
아마도 언젠간 나오는 걸루! -
924 노을-시현 (WUMP9.ohSM) 2021. 4. 2. 오전 12:34:10노을이는 티슈를 반으로 접어 입에 물고서, 암암- 입술을 오물거렸어요. 소스 같은 게 묻지 않았더라도 무언갈 먹고 나면은 입을 닦는 습관 같은 거예요. 티슈를 입에 문 채로, 돌아가자는 선배의 말에 눈꺼풀을 곱게 감아 눈으로 웃은 다음에 선배와 함께 적당히 적당히 기숙사로 돌아갔답니다.
//짧게 짧게 막레 가져왔어요. 수고하셨습니다! -
925 시현주 (rkKQsBLHLQ) 2021. 4. 2. 오전 12:34:16시현: 왜 자꾸 수선화임까!
시현주: 어리석도고 고결하고 신비하니까.(※다 수선화의 꽃말)(물론 가장 유명한 건 자기애일까)
시현: ?
시현주: 나르케. 나르키서스. 참 어울리겠구나. -
926 시현주 (rkKQsBLHLQ) 2021. 4. 2. 오전 12:34:50노을주도 수고하셨어요.
-
927 Captain ◆ABgtXke9Vs (wNFfSAWlLg) 2021. 4. 2. 오전 12:35:23두 분 수고했어요!
-
928 찬율주 (ruR7bkkKbg) 2021. 4. 2. 오전 12:35:50>>923
오... -
929 하비나 (vnBF6523G.) 2021. 4. 2. 오전 12:36:12>>0
계수가 하루만에 다시 늘었다가, 오늘 또 줄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개이득입니다. 어제는 아슬아슬하게 엘리트가 됐는데, 두번째 자리가 4에서 3으로 바뀌었으니까요. 어떻게 이런 이득이 있을수가! 박교수님께 통지표를 돌려드린 비나는 핸드폰이 윙, 울리자 지문인식으로 잠금을 풀고 알림을 확인합니다.
"어디가니, 비나야?"
"이 기분을 좀 만끽하러요."
"그래, 그래. 다녀오렴."
비나는 가만히 미소를 짓고는, 연구소 밖으로 나서 근처 어두운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제서야 자신에게 걸었던 능력을 풀고 머리를 감싸쥐며 주저앉았습니다. 비나의 불안정한 두 눈이 허공을 이리저리 스칩니다. 이 꼴을 다른 누군가에게서 보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떡하겠어요, 한계입니다. 비나가 겁에 질린듯 벌벌 몸을 떨었습니다. 인첨공을 나가지 않는 이상 이 악몽은 계속 되겠지요. 저지먼트 안에 있어도요.
"까꿍."
비나가 우뚝 멈춰섭니다. 고운 손이 비나의 눈을 덮어 가렸습니다.
"…당신 누구야."
"당신의 유일한 이해자가 보낸 사람."
"그 사람이, 왜?"
"뭐 하나 전해주라 해서."
낭랑한 목소리가 비나의 귓가에 울렸습니다.
"레벨 3 축하해, 나의 비나. 너를 사랑하는 마음은 아직 그대로인데, 너는 왜 내 곁에 돌아오지 않는 걸까?"
"아, 아!! 아악!!!"
찢어지는 비명소리.
성율과 박교수가 안티스킬 대원을 대동하고 뛰쳐 들어왔을 무렵, 비나 혼자만이 남아 머리를 부여잡고 바닥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 23,901 -
930 노을주 (WUMP9.ohSM) 2021. 4. 2. 오전 12:40:40비나... 레벨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갔어! 다시 축하해🎉🎉
-
931 세화주 (zc9S54g0tM) 2021. 4. 2. 오전 12:41:38시현주랑 노을주 일상 수고 많았어~~
>>923 2위님 대사도 테마곡도 완전 간지폭풍이야 :0 멋지다~~!!!! -
932 은하 (WZ34uMYmzU) 2021. 4. 2. 오전 12:42:42>>0
"알고있어, 너는 스스로에 대해서도 기억하지 못하니까 필사적으로 외치고 있었다는 걸. 나에게는 네 목소리가 들려-"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나는 여기에 있어! 지금 이 곳에! 나는 살아있어!"
"누가 제발 날 찾아줘!!!"
푸흐, 아하하핫. 하하하하하하하하!
하지만 모든 것을 잊어버린 너는 모순된 행동을 다시 반복하겠지.
.
.
.
잠에서 깨어난 은하는 멍한 표정으로 고개를 두리번거렸다.
아, 여기는 병실이었지. 흐릿했던 기억이 서서히 되돌아오기 시작했다. 저지먼트, 안티스킬, 특수부대와의 충돌 그리고 날개달린 소녀.
총상을 입었던 가슴을 살며시 쓸어내리며 잠에서 깨기 전 꾸었던 꿈에 관해 잠시 생각에 잠긴 은하는 이내 테이블위에 놓여진 휴대전화를 집어들었다.
(이후 세화와의 일상과 >>107로 이어짐. . .)
//시간대가 복잡해진 훈련레스였다! -
933 궁주란 - 진노을 (1z.h/UuPPU) 2021. 4. 2. 오전 12:45:23"나는~ 짐 좀 옮기려고 하다가 이렇게 돼서 그냥 포기하고 튀었지롱! 인첨공이라고 회춘도 하고, 이런 게 현실에서 어떻게 가능하지?"
아니, 생각해보면 뇌수술로 초능력을 개발하고 날개 달린 사람까지 만드는 기술력이면 나이 좀 어려지는 일쯤은 그렇게까지 이상한 일도 못 될 것 같긴 하다. 주란은 와아와아- 호들갑스럽게 둥개둥개를 하다 팔 힘이 떨어져 노을을 내려주고 소파에 풀썩 앉았다. "으, 근데 나이 좀 덜 먹어졌다고 힘이 딸리네." 원래대로라면 이것도 열 번은 하고도 남는데 내가 이렇게 약하다니!
주란은 노을의 부끄러울 수도 있는 대사를 듣고도 히히 웃고는 노을의 손을 붙잡고 소파로 끌어당기려 했다. 그러는 본인 자세는 이미 반쯤 소파에 누워있다시피 한 것이, 이것은 친구가 넘어졌을 때 부끄럽지 않게 함께 누워주는 의리였다! …기보다는 그냥, 언제나와 같이 붙어있자고 질척거리는 짓이었다. 소파가 있음 누워줘야 하는 게 인지상정 아니겠어.
그렇게 본연의 목적을 잊고 주란은 잠시동안 게으름의 환락에 빠져 쿠션 위를 뒹굴거렸다. 그러다 허리 아래에 뭔가 걸리는 것이 있어 그 자리를 뒤져보았더니, 앗. 무난과 포멀의 극치를 달리는 밝은 회색 후드티가 나왔다. 찾고 있던 그 옷이다!
"옷?"
곧장 주섬주섬 후드를 입어려던 주란은, 이전보다도 헐렁해진 오버핏 소매에 팔을 끼우다 고개를 갸웃했다. 음, 어차피 이 꼴로 밖에 나갈 거 아님 살 필요는 없는데.
...하지만 말을 듣고 보니 요즘 놀러나간지 꽤 됐으니까 괜찮은 제안이다! 주란은 소파에서 내려와-이 시기부터 이미 키는 충분히 큰 탓에 폴짝 따위의 귀여운 행동은 없었다- 반쯤 입으려던 옷을 휙 벗고, 그것을 허리에 맨 후 둘둘 묶어서 치마를 고정했다. 처음에는 이걸 원피스처럼 입고 기숙사에 돌아가려고 했었는데, 이야기가 이렇게 됐다면 계획 변경이다. 주란은 드디어 완전하게 자유로워진 두 손으로 짝 하며 경쾌한 박수를 치고 외쳤다.
"콜! …근데 넌 그대로 나가기 안 곤란해?" -
934 은하주 (WZ34uMYmzU) 2021. 4. 2. 오전 12:45:462위군... 원작의 콩까네처럼 냉장고(뇌둥등)행이 되는건 아니겠찌...
-
935 요안나 :훈련 (RKpFJHewO6) 2021. 4. 2. 오전 12:46:57>>0
일전에 대부분의 식물은 독을 가지고 있고 인간은 그 독성의 치사량이 아주 높아서 무시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죠.
예를 들면, 토마토의 치사량은 4톤 정도, 은행은 40개만 먹어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비슷하지만 다른 이유때문에 같은 독이라도 어떤 동물에게는 통하고, 어떤 동물에게는 통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특수한 화학물질이 주는 통증인 매운맛을 느끼지 못하는 새들은 아주 매운 열매도 간단히 먹어치웁니다.
이런 경우는 단순 치사량과 체급의 문제가 아니라, 아예 유전자 단위에서 독이 통하지 않는 거에요.
지금까지 사용한 독들은 간단하게 말해서... 이 쪽의 함수를 계산하고 나면 상수부분이 꼭 남게 되어있거든요.
그게 자동적으로 해독반응을 일으키는 인자가 됩니다. 며칠 전에... 음, S가 고친 식물 조작 연산은 이부분을 삭제해서 오류를 줄인거였고요.
오늘의 요안나는 이 부분에서 떠올린 발상으로, 해독인자가 아니라 아예 몸의 유전자를 일부 변형시키는 방향으로 연산식을 개량해 볼 생각입니다.
정확히는 정말 유전자를 조작하는 게 아니라 물리화학적 구조를 변경시킨 가상의 인체조직을 덧씌우는 방식으로... 관측하기 전까지 독에 중독될 수 있는 인체조직과 독에 중독되지 않는 인체조직이 중첩된 상태인거죠.
상자를 열기 전까지는 죽음이 확정되지 않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네요! 성공한다면 덧셈이 곱셈이 되는 셈입니다. 성공한다면.
한참을 숫자와 씨름하던 요안나가 순간의 번뜩임을 가지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납니다.
"...하~! 역시!
하나도 모르겠어여........"
하지만 인생은 늘 마음먹은 대로만 굴러가진 않는 법이죠. 일어난 김에 식물원이나 둘러보고 올까요... -
936 비나 - 찬율 (vnBF6523G.) 2021. 4. 2. 오전 12:47:58비나는 아찔한 정신을 붙잡기로 합니다. 쟤는 진짜다. 진짜중의 진짜다. 크툴루를 마주한 한낱 인간이 이런 기분일까요. 맨날 썰로만 들었던 사람이 눈 앞에 있다니. 비나는 이 생각을 아예 놓기로 합니다.
"하필 비유를 해도 그렇게 하냐, 우리 고3인데."
고3 금기어가 무려 재수, 떨어지다, 삼수, 사수 등등인데! 그 금기의 단어를 뱉다니! 비나는 질색을 합니다. 공부도 안 한 녀석들이 생색은 누구보다 잘 낸다는데, 비나가 딱 그렇군요.
"열~ 연습까지 했냐? 쩌네~ 근데, 아니, 아-"
아니시에이팅을 시전한 비나는 결국 깔깔 웃어버렸죠.
"아~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다니까. 어떻게 나보다 더 제멋대로냐. 나 초밥."
비나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이지요. 나보다 어딘가 빙글 돌은 녀석. 그리고 초밥은 진리 아니겠어요? 특히 연어초밥이요. 연어좋아! -
937 Captain ◆ABgtXke9Vs (wNFfSAWlLg) 2021. 4. 2. 오전 12:48:32비나주는 다시 축하드려요!
>>934 아아. 다크메터. 그대는 어쩌다가 그렇게 되었나요. (눈물) -
938 주란주 (1z.h/UuPPU) 2021. 4. 2. 오전 12:51:10야호~~~~~~~~~~~~~~~~~~~~ 비나주 다시 레벨 3 축하한다구!~~~~~~~ 샴팡 샴팡~~~~!!!!!!! O-<
으악 웨또 1시.....
나는 이제 자러 가볼게.... 모두 굿잠자라구~~~~~~~ -
939 비나주 (vnBF6523G.) 2021. 4. 2. 오전 12:52:44샴팡 하이! 샴팡 하이! 아나타가 코요이노 프린세스~♡ 다들 고마워~
주란주 잘자~ -
940 안나주 (RKpFJHewO6) 2021. 4. 2. 오전 12:53:12
-
941 Captain ◆ABgtXke9Vs (wNFfSAWlLg) 2021. 4. 2. 오전 12:53:21안녕히 주무세요! 주란주!
-
942 은하주 (WZ34uMYmzU) 2021. 4. 2. 오전 12:53:35은하는- 테마곡 같은거 정해둔게 없숴서 모루겟다
성대는 저 멀리 히어로 학교 다니는 토도로키 쇼토군으 본체랑 비슷한 느낌일거같고..
초-간단 레벨업-
훈련레스도 깔끔- (주: 다이스 돌렸다 6나오면 또 렙다
주란주 잘자~ 캬아아악 끔찍 -
943 은하주 (WZ34uMYmzU) 2021. 4. 2. 오전 12:54:12>>940 해피-버스-데이가 아니고 해피-데스-데이 같은데스...
안나주도 잘자~ -
944 시현주 (rkKQsBLHLQ) 2021. 4. 2. 오전 12:55:13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시길.
-
945 Captain ◆ABgtXke9Vs (wNFfSAWlLg) 2021. 4. 2. 오전 12:55:18안나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
946 호치주 (A/MUFoC6Yc) 2021. 4. 2. 오전 12:56:26비나주 축하해요! 주란주 안나주 안녕히 주무세요!
으음... 설정 읽다가 궁금해진 거지만 목화고 교직원들은 에브리바디 무능력자인 걸까요? 🤔 -
947 노을주 (WUMP9.ohSM) 2021. 4. 2. 오전 12:56:30주무시는 분들 안녕히 주무세요!
와 진짜 ㅋㅋ 시간이 너무해요 벌써 한시라고? -
948 시현주 (rkKQsBLHLQ) 2021. 4. 2. 오전 12:57:46테마곡.. 몇 가지 생각해둔 건 있지만. 스포일러가 꽤 되는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
949 Captain ◆ABgtXke9Vs (wNFfSAWlLg) 2021. 4. 2. 오전 12:58:30>>946 그런건 아니에요! 능력자인 교직원도 있어요!
-
950 찬율 - 비나 (ruR7bkkKbg) 2021. 4. 2. 오전 1:00:04"우리 같은 고3을 누가 고3이라고 보겠어! 복창해, 우리는 사실상 자퇴생이다."
사실 찬율은 수업시간에도 잠도 안 자고, 공부도 꾸준히 한다. 우등생까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중위권 학생도 아니었다. 행동이 조금 발랑 까진 것 뿐이지, 나름 학생 다운 양아치(?)였다.
"응. 아무리 능력이 세도 편하게 쓸려면 연습이 필요하더라."
찬율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즉흥성에 그만 웃음이 터져버린 비나.
찬율은 비나의 웃음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로 입을 열었다.
"제멋대로? 흐응..아마..내가 ISTP라서 그럴 거야..음..맞아..어울리지?"
천성 ISTP 찬율, 만능 재주꾼이라는 호칭을 가진 MBTI지만 찬율이 만능이라..흐음,
"초밥? 그래. 어서 드가자!" -
951 찬율주 (ruR7bkkKbg) 2021. 4. 2. 오전 1:00:52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비나주는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
952 지희주 (OQz6z4xQtg) 2021. 4. 2. 오전 1:03:10지희주 갱신. 조금 늦었네... 다들 잘 있었어?
-
953 노을주 (WUMP9.ohSM) 2021. 4. 2. 오전 1:03:26"진노을... 내 모든 걸 네게 바쳤는데도... 어째서 날 사랑해주지 않아?" 처연하고도 애절한 투의 말입니다. 그에 진노을, 실소를 띄우며 답했습니다. "내가 왜?"
#어째서_나를_사랑해주지_않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8725
"내가 왜? ㅋ" -
954 Captain ◆ABgtXke9Vs (wNFfSAWlLg) 2021. 4. 2. 오전 1:03:33어서 와요! 지희주!
-
955 찬율주 (ruR7bkkKbg) 2021. 4. 2. 오전 1:03:41어서와요 지희주! 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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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노을주 (WUMP9.ohSM) 2021. 4. 2. 오전 1:03:50지희주 늦은 시간에 안녕하세요!!(방방)
-
957 시현주 (rkKQsBLHLQ) 2021. 4. 2. 오전 1:08:47"시현... 너한테 남은 건 나 뿐이잖아. 어째서 날 사랑해주지 않아?" 언뜻 절절하기까지 한 말입니다. 그에 시현, 작은 목소리로 답했습니다. "처음부터 널 사랑할 마음 따윈 없었어."
#어째서_나를_사랑해주지_않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8725
다들 어서오세요. -
958 Captain ◆ABgtXke9Vs (wNFfSAWlLg) 2021. 4. 2. 오전 1:10:12분위기를 보아하니 토요일에 진실게임을 했다간 필시 관련 질문만 가득하겠어!
침착하게 팝콘을 들고 뒤로 빠져있는다! -
959 노을주 (WUMP9.ohSM) 2021. 4. 2. 오전 1:11:52아닌대오! 진실게임 하면 게시판에 선배 좋아해요 붙인 사람 누구냐고 물어볼건데!!
-
960 Captain ◆ABgtXke9Vs (wNFfSAWlLg) 2021. 4. 2. 오전 1:15:15과연 그것을 붙인 이는 나타날 것인지! 일단 3학년은 다 빠져있겠어요!
그리고 전 자러 가볼게요. 다들 잘 자요! 내일만 일하면 주말이다! -
961 시현주 (rkKQsBLHLQ) 2021. 4. 2. 오전 1:15:24.dice 1 4. = 1
1. 지금 듣는 노래
2. 수선화 화인이 된 시현
3. 와장창
4. 꺼져라. -
962 시현주 (rkKQsBLHLQ) 2021. 4. 2. 오전 1:15:41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
963 호치주 (A/MUFoC6Yc) 2021. 4. 2. 오전 1:16:25지희주 어서오세요!
>>949 다... 다행! 그럼 여기서 궁금해할 사람이 얼마 없을 것이라 생각하는 호치 스토리 살짝 스포하는 시간입니다!
웹박수로 하!나!도! 검사를 안 받은 내용들이기 때문에 전부! 비공식입니다! 당장 갈아엎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
https://picrew.me/share?cd=GR1sV3zbBL - 옛날 호치
https://picrew.me/share?cd=oM7hZL3026 - >1596247729>531에서 딱 한 번 나온 호치 룸메
능력은... 대충 호치랑 비슷한 레벨에... 진동...? 금속조종...? 모루겟소요
https://picrew.me/share?cd=p3cLhFk3GB - 훈련레스에서 자주 보이는 호치의 지도교사(담임?)
호치 공인의 광년이 쌤입니다. 저 브릿지랑 체인 망토, 카지노 딜러같은 정장을 보세요.
물리를 가르치시며... 능력 조언을 많이 주고 계시죠. 향후 호치 이야기에서 어떤 역할일지는 저도 몰라요
물론 캡틴이 목화고에 이런 교사는 없다! 고 선언하면 바로 역사의 뒤안길로. -
964 노을주 (WUMP9.ohSM) 2021. 4. 2. 오전 1:16:45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아아 자기 싫다 봄이다 봄이다
-
965 노을주 (WUMP9.ohSM) 2021. 4. 2. 오전 1:18:48wa..!! 맛있는 호치 이야기다!!🙇♀️🙇♀️
호치도 룸메도 광년쌤도 모두 매력 미쳤어요 -
966 비나 - 찬율 (vnBF6523G.) 2021. 4. 2. 오전 1:20:42"우리는 자퇴...야, 너는 아니지 않냐."
비나는 변절자(?)인걸 압니다. 혼날 때 가끔 비교하는 선생님도 계시잖아요? 비나는 삐죽, 세모난 시선을 보내곤 연습이 필요하다는 말에 괜히 부럽다~ 하고 운을 뗐습니다.
"그래도 넌 조절이 되네~ 나는 내가 능력 범위에 포함이 되니까 뭘 하기가 애매해지더라고."
누군가를 슬프게 만들면 비나도 슬프고, 기쁘게 만들면 비나도 기쁘고. 어쩌면 일심동체라는 말이 어울리는 능력이었습니다. 그리고 찬율이를 보세요. 어쩜 저렇게 당당할 수 있을까요.
"어울린다, 어울려."
초밥집 드가자~ 비나는 옆의 누르시오 버튼을 눌렀고, 자동문이 열리자 안으로 들어갑니다.
// 슬슬 막레할까~? 아니면 함 식후땡까지 해봐~?! -
967 시현주 (rkKQsBLHLQ) 2021. 4. 2. 오전 1:20:50https://youtu.be/Krrc4Ysqs0M
달링-달링.
가사나 자막에 수위적 이야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의해 주세요. 가사는 미묘하긴 하지만 자막은 빼박이라.. -
968 세화주 (zc9S54g0tM) 2021. 4. 2. 오전 1:21:37"권세화... 날 사랑하는 게 아니면 네가 존재할 이유가 없잖아. 어째서 날 사랑해주지 않아?" 처연하고도 애절한 투의 말입니다. 그에 권세화, 작은 목소리로 답했습니다. "사랑한대도. 아직도 못 믿네."
#어째서_나를_사랑해주지_않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8725
세화 너.. 거짓말은 싫다면서 얼마나 구라를 치고 다닌거니! >:3 (???
주란주 안나주 캡틴 잘자고 좋은꿈꿔~~ 지희주 어서와~~! -
969 비나주 (vnBF6523G.) 2021. 4. 2. 오전 1:24:51캡틴 잘자~ 호치네 룸메랑 선생님 픽크루 최고야~♡
"하비나... 나한텐 이제 너뿐인데... 어째서 날 사랑해주지 않아?" 처연하고도 애절한 투의 말입니다. 그에 하비나, 실소를 띄우며 답했습니다. "내가 너를 사랑해줄 것 같았어?"
#어째서_나를_사랑해주지_않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8725
어라?
하비나,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와주리라 생각했어』
"아~ 역시 코뿔소다. 믿고 있었어~"
2. 『죽지 말아요! 제발!』
"…죽지 마."
"아직 안 끝났어. 난 아직…"
3. 『사라지고 싶어』
"쥐구멍 어디 없어?"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
970 노을주 (WUMP9.ohSM) 2021. 4. 2. 오전 1:25:37으앙 세화에게 사랑한다고 징징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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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지희 - 윤하 (OQz6z4xQtg) 2021. 4. 2. 오전 1:26:36후배님은 여전히 재밌는 말투님의 소유자였다.
역시 사람의 속성님이라는 것은 쉽게 변하지 않는님 인 것이다. 설령 식물님으로 변했다고 해도 말이야 님.
재밌네 이거. 버릇이 될지도.
"흐음. 그래? 이 사태는 꽤 오래가고 있는 모양이네."
괴전파가 교내에 다양한 폭풍을 불어일으킨다고는 들었지만, 그 가운데에는 유아퇴행도 있다는 것을 지금 알았다. 한동안 눈코 뜰새도 없이 바빴으니 말이야.
꼬꼬마가 된 후배의 모습이라. 어쩌면 나도 그렇게 될 수 있겠다는 건 둘째치고, 그 광경을 놓친게 아쉽다는 생각이 먼저드는 건 왜인지.
아무튼 후배가 하는 말로 들어서는 그 유아퇴행이라는 것이 단순 정신적 작용뿐만은 아닌, 신체까지도 도로 돌아가버린다는 것 같았다.
가능한 일일까? 인첨공은 물론 비상식적인 공간이지만, 물리적인 제약을 초월해 사람을 아이로 만들거나 식물로 만들어버리는 것은 과학에서 비롯한 초능력이라고는 역시 생각되지 않는다.
정상범주를 벗어난 시간과 공간의 간섭일지도 모르지. 이 또한 능력실험 이면의 일환이라고 생각하면 내게는 흥미로 다가온다. 생각이 많았다.
"어머, 아쉽네. 한 번 부탁해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서로 충돌하는 생각들이 반반씩, 정확한 비율로 섞인 말이었다.
AIM왜곡으로 변해버린 화인의 부산물로 달인 차는 먹을 수 있을까? 어떤 맛이 날까? 하는 것과,
아니 아무리 그래도 상식적으로 사람 머리칼로 차를 끓이는 건 조금 변태지 하는 것.
입 밖으로 뱉은 시점에서 이미 이상한 사람취급인가? 하지만 대범한 윤지희는 신경쓰지 않는다.
"그럼 장미가 된지는 얼마나 지났니? 3시간? 아니면 3일?"
차가 끓여지는 사이에 궁금한 점을 몇 가지 더 묻기로 했다.
이 후배는 벌써 지금이 두 번째 겪는 일이었으니, 좋은 피실... 아니, 답변자가 될거라고 생각했다. -
972 Captain ◆ABgtXke9Vs (wNFfSAWlLg) 2021. 4. 2. 오전 1:27:09본교 커리큘럼을 통해 개화시킨 호치 룸메의 초능력 개발 결과:
대분류: 프로퍼티 매니퓰레이션(Property Manipulation)
소분류(특화능력): 메탈 도미네이션 (Metal Domination)
개요:금속을 지배하여 자신이 원하는대로 부리는 능력. 금속 성분이 조금이라도 들어가있으면 원하는대로 형태를 바꿔 재가공할 수도 있으며 상대의 무기를 녹여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녹여버린 금속을 조종해서 움직이게 하는 것도 가능하기에 능력자의 역량에 따라 그 위력이 달라질 수 있다.
레벨 5의 영역에 이르면 상대방의 혈액 속에 있는 철분마저도 지배하는 것이 가능하다.
판정: 레벨 2
라던가?
자려다가 재밌는 것을 보고 허락 승인을 하면서 진짜로 갈게요! -
973 비나주 (vnBF6523G.) 2021. 4. 2. 오전 1:27:19>>967 달링 달링 하길래 설마사카 편식인가 했는데 편식이구나~♡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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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지희주 (OQz6z4xQtg) 2021. 4. 2. 오전 1:28:42찬율주랑 노을주랑 캡틴이랑 시현주랑... 다들 안녕. :> 잘 지내고 있었다니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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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세화주 (zc9S54g0tM) 2021. 4. 2. 오전 1:28:56아앆 광년이선생님 너무 내 취향저격이야 끄흑흙.. 하지만 역시 뭐니뭐니해도 호치가 제일 최고인것이다 호치야ㅏㅏㅏㅏ아ㅏ아아ㅏㅏㅏ*!!!!!!!!!!!!!!!!!!!!!!!!!!!!!!!!!
>>967 목소리는 짱짱 좋은데 자막이 X3.. 아악 그래도 완전 최고야 최고라구~~!! -
976 찬율 - 비나 (ruR7bkkKbg) 2021. 4. 2. 오전 1:29:03"나는 그.. 그래! 나는 혼종인 거야. 세상에 순혈만 살면 재미가 없으니깐 구원하러 내려온 혼종인 거라고."
심지어 자신을 구원자라고 신격화 시키는 찬율.
나중에 대규모 사이비종교를 만들어서 인첨공에 큰 반향을 일으킬 싹수가 보였다.
"응. 인핸스드 스트렝스 자체가 레벨이 높아지면 조절도 더 수월해지거든. 하빈이 네 능력을..솔직히 나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범위에 너까지 포함될 정도면 꽤나 강력한 능력일 거 같은데."
보통 만화나 영화를 보면 자신에게도 고통을 주며 쓰는 능력이 엄청나게 강력하더라고..
"어울리지!? Mbti 를 몇 번이고 해봐도 ITSP만 떠!"
그리고 그 다음은? 정말 별 거 없었다.
노란 양아치(?) 둘이서 초밥을 먹고 식후땡까지 하다가 다시 담 넘어서 학교로 돌아가고 끝..
/이걸로 막레해요..! 졸려가지고..🤣🤣 수고하셨습니다! -
977 지희주 (OQz6z4xQtg) 2021. 4. 2. 오전 1:29:44시간 됐으니 일단 돌리고... 구몬이나 조금 해봐야지.
.dice 1 7. = 7 -
978 호치주 (WYEYXBWNQo) 2021. 4. 2. 오전 1:30:27>>972 와아아아아악 통과다!! 희망적으로 월말이나 다음 달쯤에 개인 이벤트를 찔러볼 수는 있겠어요 ヾ(≧▽≦*)o
자러 가시는 분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
979 비나주 (vnBF6523G.) 2021. 4. 2. 오전 1:30:59앗~ 지희주 어서와~ 오랜만이야~
-
980 시현주 (rkKQsBLHLQ) 2021. 4. 2. 오전 1:32:03다들 어서오세요.
수선화 화인. 현실에서 살짝 붕 뜬 듯한 초연함이 +된다. 정도인가. -
981 세화주 (zc9S54g0tM) 2021. 4. 2. 오전 1:33:02내가 너를 사랑해줄 것 같았어? 이거 완전 비나 아니냐구 아직 일상으로 못 만났지만 그런 느낌이야.. 진단 작두탄다~~! :3
>>9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좀 난처해하겠지만 잘 받아줄거야 응.. (???
세화: 진심이라니까. 여전히 못 믿는거야? 거짓말은 안 하고 살았는데. -
982 비나주 (vnBF6523G.) 2021. 4. 2. 오전 1:33:58찬율주 수고했어~ 잘자구~
비나는..테마곡이랑 목소리 느낌이 이렇지 않을까~♡ 이 목소리다~ 라고 단정짓기보단 이런 느낌이구나~ 로 알아줬음 해~♡ -
983 노을주 (WUMP9.ohSM) 2021. 4. 2. 오전 1:34:28진노을,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웃기지마』
"풉ㅋ."
2. 『거짓말이지?』
"내가 가장 싫어하는 게 뭔 줄 알지?"
3. 『사랑해』
(말없이 꼬옥)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찬율주 비나주 일상 수고했어요!
그리고 다이스!
.dice 1 5. = 4 -
984 세화주 (zc9S54g0tM) 2021. 4. 2. 오전 1:34:32찬율주랑 비나주 일상 수고 많았어~~!
-
985 지희주 (OQz6z4xQtg) 2021. 4. 2. 오전 1:35:43비나주도 안녕~ 맞아. 진짜 오랜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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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노을주 (WUMP9.ohSM) 2021. 4. 2. 오전 1:40:05맨날 응애야...👶👶
>>982 앗 정말 예전에 많이 들어봤던 아티스트!(이름은 모르지만!) 모카고 캐릭터들만 쭉 늘어놓고 보면은 아! 이건 비나다!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981 아아아아앗 정말? 정말요? 뭐라고 말을 더 얹기엔 아직 이르다(??) 일단은 간질간질 마음이 술렁거리는 것으로 만족할래요!! -
987 노을주 (WUMP9.ohSM) 2021. 4. 2. 오전 1:44:08아니 ㅋㅋㅋㅋㅋ 우리 다음 어장 제목이 7을 노리는 가챠야
자야만 하는데 너모너무 자기 싫은 밤이에요 -
988 비나주 (vnBF6523G.) 2021. 4. 2. 오전 1:45:33응애 노을이 귀여워~ 쏜애플이야~ 인디밴드를 좋아하다 보니 알게 됐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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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세화주 (zc9S54g0tM) 2021. 4. 2. 오전 1:45:55슬슬 다이스를 굴릴 시간이 되었군 돌아라 다이스~~
.dice 1 7. = 1
>>982 저런 느낌이구나! 목소리 짱좋아 성대 살살 녹는다진짜.. :0 -
990 노을주 (WUMP9.ohSM) 2021. 4. 2. 오전 1:47:04>>988 아맞아 쏜애플! 이름 들으니까 딱 기억났어요. 저도 인디밴드 엄청 좋아해서 자주 많이 들었는데 쏜애플은 기억에만 남아있었다! 사실 되게 오래전 기억이라서 아는척하다가 이거 최근 노래인데여? 하면 어쩌지 하고 걱정했고~ 오늘따라 주절주절 말이 많네요 제가!
-
991 세화주 (zc9S54g0tM) 2021. 4. 2. 오전 1:47:39아읶 아까의 연장선이군 :3 생각이 안 나니까 그냥 벚꽃해 벚꽃~~ (?
>>986 아마 그때그때 다를거같긴 한데 일단 저런식으로 반응할거야~~! 맞아 일단은 거기까지로 만족!! ;3 -
992 지희주 (OQz6z4xQtg) 2021. 4. 2. 오전 1:54:43"근처의 어르신에게 혼이 난다면?"
윤지희: "세상에, 제 친구가 무례하게도... 제가 알아듣게 타이를테니 노여움을 부디 거둬주세요 어르신..."
"스스로 생각하기에 자신은 정당하다?"
윤지희: "물론이지. 인첨공에선 다들 그렇게 살고있는거 아니었니?"
"너의 가장 작은 꿈이 뭐야? 사소한 것들."
윤지희: "네 모든 걸 알고싶어. 하나하나 전부.
...농담이야."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윤지희,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네가 준 선물, 길이 간직할게』
"응. 내 무덤까지 가져가려고."
2. 『좋아해』
"너, 정말 싫어."
3. 『죽지 말아요! 제발!』
"죽으면 죽여버린다... 알고있지?"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
993 비나주 (vnBF6523G.) 2021. 4. 2. 오전 1:55:33시간 됐어~ 굴러라 다이스~
.dice 1 7. = 5 -
994 비나주 (vnBF6523G.) 2021. 4. 2. 오전 1:55:43아무 일도..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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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노을주 (WUMP9.ohSM) 2021. 4. 2. 오전 1:58:00>>992 대사만 들으면 무뚝뚝해보이지만 그 말에 담긴 마음이 눈에 보일 정도로 투명하고 솔직한 느낌이에요! 스스로도 뭐라고 하는지 잘 모르겠는 개인적인 감상입니당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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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세화주 (zc9S54g0tM) 2021. 4. 2. 오전 2:03:55지희 대사도 잘 보았다~~!! 좋아해 = 너 정말 싫어라니 츤데레 최고 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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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지희주 (OQz6z4xQtg) 2021. 4. 2. 오전 2:10:49>>995 호호. 개떡같이 써도 찰떡같이 알아주는 노을주가 있어서 다행이야. 매번 그런 느낌을 주고자 고민하면서 구몬하고있어.
>>996 봐줘서 고마워~ 지희는 츤데레라기보단 심술쟁이에 가깝지만 말이야. 요호호. 세화주는 구몬했어? -
998 시현주 (rkKQsBLHLQ) 2021. 4. 2. 오전 2:12:23시현: 하나하나 알고 싶다...
시현주: 네가 가장 잘하는 거로군. -
999 세화주 (zc9S54g0tM) 2021. 4. 2. 오전 2:13:06>>997 요호호라니 뽀글머리 해골 아조시가 떠오르는 웃음소리군..! (?
구몬! 아까 하나 했지! 요즘은 대사구몬까지는 못하겠더라구 뇌가 주름 없이 반들반들해졌나봐.. :3c -
1000 지희주 (OQz6z4xQtg) 2021. 4. 2. 오전 2:17:12>>999 ㅋㅋㅋㅋ 브룩 말하는거야? 나는 마이콜 생각했는데... 요호호~ 둘 다 뽀글머리기는 하네.
구몬했구나~ 조금 찾아 봐야겠다. 지희주도 대사 구몬할때 뇌정지가 오긴하는데, 그래도 이 편이 생각하는 재미는 더 있더라구. 좋아하기도 하고. -
1001 지희주 (OQz6z4xQtg) 2021. 4. 2. 오전 2:17:28그리고 스레 터트린다! 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