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72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 09.친애하는 저지먼트 (1001)
한다고 했으면 한다! ◆ABgtXke9Vs
2021. 3. 27. 오전 12:41:12 - 2021. 3. 28. 오후 8: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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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한다고 했으면 한다!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전 12:41:12※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저도 잘 몰라요.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직,간접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이벤트와 스토리는 토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전날이나 당일 알려드립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시트 통과일로부터 5일간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0일간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7232/recent
설정: https://url.kr/6rwp2u
뱅크: https://url.kr/724pxo
웹박수: https://url.kr/am83ro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uk72tx
저지먼트 게시판: https://url.kr/tof1uw
위키: https://url.kr/mbk9c4 -
1 소금주 (B0tK/Jf9SQ) 2021. 3. 27. 오후 3:16:51여기있었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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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후주 (OhTY.ZnTy.) 2021. 3. 27. 오후 3:16:55레벨 2 축하드립니다! 소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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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천영주 (tc9NA4eo3c) 2021. 3. 27. 오후 3:17:21천영이가 맨 처음 훈련 보고서를 올리게 된 계기
훈련하다 사고쳐서 망가뜨리는 거나 깨먹는 게 많아서 사고 많이 치지만 양심은 가진 어느 천영이(예를 들어 시후)가 자백하려고 하지만 혼나기는 싫어서 훈련과 장난과 사고를 적절히 섞인 보고서를 올렸다가 천영이(못된 천영이)가 사고친 거 보고 뒷목 잡으며 시말서 주는 부장님의 모습이 재밌다고 해서 거의 전통처럼 자리 매겨졌다. 물론 안 올리는 애들도 있음.(예를 들어 주현) -
4 천영주 (tc9NA4eo3c) 2021. 3. 27. 오후 3:17:41레벨 2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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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현주 (VfD.uthRZs) 2021. 3. 27. 오후 3:17:55다들 반갑습니다.
점심은.. 좀 달달한 편이군요. -
6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3:19:25>>3 (동공지진)
부장님이 무슨 죄가 있다고요! 부장님을 괴롭히지 마세요!
아무튼 오늘은 은하주의 개인이벤트가 있고 어제 건의가 있어서 생각을 해보다가 참가하시는 분들에겐 5%의 계수. (2일 진행, 3일 진행 상관없이 한 이벤트당 한 번), 그리고 이벤트를 진행하시는 진행자에겐 10%의 계수를 주기로 했어요.
그러니까 다들 참고해주세요! -
7 지후주 (OhTY.ZnTy.) 2021. 3. 27. 오후 3:21:32>>6
오..오늘 참가하면 레벨 4가 되는군요..?! -
8 천영주 (tc9NA4eo3c) 2021. 3. 27. 오후 3:22:47>>6 부장님이 무슨 죄가 있겠어요! 죄는 천영이에게 있죠! 천영이의 인성이 trash인 것 뿐이에요!
오늘이 은하주의 개인이벤트군요!(두근두근)
진행자는 은하주하고 캡틴인가요? -
9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3:26:26저는 진행하지 않아요. 개인 이벤트인만큼 캐릭터 주인 은하주만 진행을 하게 될 거예요.
물론 경우에 따라선 저도 조금 진행을 맡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이벤트를 신청하신 분만 하게 될 거예요. -
10 천영주 (tc9NA4eo3c) 2021. 3. 27. 오후 3:29:50오홍,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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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3:48:00그 이전에 혹시 일상을 돌리고 싶다 하시는 분이 게시다면 얼마든지 애기해주세요!
일단은 자유니까요! 프리타임! -
12 시현주 (VfD.uthRZs) 2021. 3. 27. 오후 3:55:53일상.. 돌리고 싶긴 하네요. 가볍고 가벼운 일상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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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4:01:59돌리고 싶다면 돌리면 되지요!
찌르는건가요? -
14 시현주 (VfD.uthRZs) 2021. 3. 27. 오후 4:06:26음. 캡틴이 아니라도 다른 분이 있다면 고민했겠지만 지금은 캡틴만 계시는 것 같으니까요. 찌르는 것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원하는 상황..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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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4:10:25그렇다면 돌리면 되지요! 망설일게 뭐 있나요!
일상이야 돌리고 싶으면 자유롭게 찌르면 되는 것을!
사적 시간에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혹은 저지먼트 부실에서 부장의 비설을 캐보려고 하는 것도 좋을테고, 그것도 아니면 업무적으로 물어볼 것이나 여명 등에 대해서 물어보고 싶다면 물어도 좋을테고.
반대로 시현주는 원하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
16 시현주 (VfD.uthRZs) 2021. 3. 27. 오후 4:14:54시현은 호기심은 넘치지만 정신이 똑바로 박혀있으니까 일선은 안 넘으니..(아슬한 건 둘째치더라도) 부장님의 비설을 지금은 캐진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어떤 상황이던 괜찮지만 공적인 것보다는 사적인 느낌이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맛집탐방~ 같은 것도 괜찮고. 아니면 부실에서 서류정리하는 것이나.. 혹은 삥뜯기는 시현..은 농담입니다.
미리 선레는 돌려두는 것도 괜찮겠죠.
.dice 1 2. = 2
1. 캡틴
2. 시현주 -
17 비나 - 주란 (JOv6ZKQ70E) 2021. 3. 27. 오후 4:18:05정신을 번쩍 들게 만드는 등짝각은 대단한 것입니다. 하은이는 깜짝 놀라 몸을 빳빳하게 굳혔고, 비나는 홧홧함이 가시는 등짝의 감각에 그렇겠지..하는 시선을 보낼 뿐입니다. 차라리 그렇게 끝나면 좋을 텐데.
"꺅?!"
말로만 듣던 베어 허그가 이런건가요? 하은이는 몸을 꽉 조이는 힘에 놀라 외마디 비명을 질렀고, 그 다음 타자가 되어버린 비나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이게 무슨 상황인지 가늠하려 했습니다. 일단 확실한 건, 아프다는 겁니다. 착즙을 위해 누군가의 손에 쥐어 짜이는 레몬이 이런 기분일까요.
"……그래. 안 따질…."
학교요. 하은이는 잘 모르겠지만, 비나는, 비나는..등짝 스매싱과 착즙 베어허그의 맛을 본 비나가 과연 안 갈거라고 말을 할 수 있을까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 이후의 일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비나는 시선을 다른 곳으로 스으윽 돌리며 영혼없이 웃었습니다.
"하, 하! 맞다. 곧 점심시간 끝나지? 잠깐 3교시부터 쌤한테 나갔다 온다고 했거든. 돌아가야 출석을 챙기겠지? 저지먼트가 모범을 보여야지, 맞다."
국어책 읽지 마세요. 비나는 하은을 향해 시선을 보냅니다. 도망칠 기회는 지금 뿐이라고. 그리고 툭툭 흙먼지를 털어내곤 주란의 곁에 서려 했지요. 절대 등짝 스매싱이 두려워서 이러는 건 아니니까요. 절..대..
"이제 깔 데리고 학교 돌아가야지."
// 슬슬 막레 할까~? 흑흑 앵얼취 떡밥 다 털려버렸네~ 물론 주란이 떡밥도 털어버린 것 같지만..♡ -
18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4:18:14애초에 공적인 느낌은 너무 상황이 제약이 되니까요.
사적인 느낌으로는 학교 생활 같은 것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일단 배경은 학교고 다들 고등학생이니까요!
사실 캐려고 시도하는 것은 상관없어요. 물론 정우가 거기에 뭐라고 답할지는 또 별개긴 하지만요.
그렇다면 선레는 맡기도록 하겠어요! -
19 태란주 (DJfwvPizEs) 2021. 3. 27. 오후 4:20:30퇴사하고 싶다!!!!
왜! 자꾸! 누가! 신고해서 경찰과 이야기 하게 만드냐!!!!!!(분노) -
20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4:22:23어서 와요! 비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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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4:22:38태란주도 어서 와요!
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시네요.. -
22 시현주 (VfD.uthRZs) 2021. 3. 27. 오후 4:24:11다들 어서오세요.
시현의 카페 알바(막 교대할 예정) 사람없는 카페에 들어온 부장도.. 가능하려나. -
23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4:27:52물론 가능해요! 그렇게 될 경우에는 혼자보다는 다른 누군가와 같이 올 가능성이 크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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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시현-카페? (VfD.uthRZs) 2021. 3. 27. 오후 4:29:56착한 얼굴과 그렇지 못한 입솜씨. 누가 말하길 갭 모에라고 하던가. 저 얼굴에 슴다체가 나온다는 걸 누가 믿겠나요. 그렇게 슴다체 말고 친절한 말투까지 장착하고는 카페에서 얼굴마담 겸 가벼운 알바를 하고 있던(부탁을 받아서 한 거지. 부탁 안 받았으면 절대 안 했겠지) 시현은 부드럽게 미소지으며 카페의 매출증대에 역할을 해줬답니다. 아는 분 일 도와드리는 겸 가벼운 사회생활을 하는 시현은 은근 건전하게 살고 있다고요?
"으챠... 힘들다아.."
카드나 현금에 이것저것 능력 써보면서 알바하면서 여러가지 많이 배울 수 있었슴다. 라고 생각하면서 사람이 한 명도 남지 않고 없어진 카페에서 막 다음 타임 알바와 교대하려고 하는 시현이 들어온 사람을 보고는 고개를 갸웃합니다. 어라. 부장님 아님까? 시현의 관찰력이나 깊이 보는 것으론 부장님인데. 잠깐 카운터에 서려 합니다. 진짜 부장님이면 교대하는 김에 서비스 올려주고 앞에 앉아서 같이 조금 놀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쓸모없는 기대감도 있다니.
"어서오세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카운터에서 주문을 받으려 할까요? 추천메뉴는.. 시즌 한정 딸기폭탄 딸기라떼와 딸기를 잔뜩 올린 와플이에요. 라고도 말합니다. 틀린 건 아니잖아요? -
25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4:33:31.dice 1 3. = 2
1.셀러리타스
2.???
3.혼자서 -
26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4:33:53진짜 2번이라고요?! 다갓님?!
.dice 1 2. = 1
1.물리지 마라
2.한번 더 돌려보던지 -
27 비나주 (JOv6ZKQ70E) 2021. 3. 27. 오후 4:34:02안녕~ 태란주 고생이 많네...ㅜㅜ
떡밥이야~?♡ -
28 정우 - 시현 (6LiHoewuOQ) 2021. 3. 27. 오후 4:42:03정우는 카페에 혼자 갈 때도 있지만 다른 누군가와 같이 갈 때도 있습니다. 오늘은 후자입니다. 물론 굳이 약속을 하고 만났다기보다는 그냥 길거리에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근처 카페에 간 것에 가깝습니다. 주황색 봄 재킷을 입고 있는 사내와 함께 정우는 카페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붉은색 반 무태 안경을 쓰고 있는 사내는 정우처럼 학생 나이가 아니라 성인, 정확히는 20대 중반 정도로 보이는 나이였습니다.
아무튼 카운터에서 사람이 나오기를 기다리던 정우는 카운터에 선 사람을 바라보며 살짝 놀랍니다. 어째서 네가 여기에? 라는 표정을 짓는 와중에 인사가 들려오자 정우는 헛기침 소리를 내면서 대답했습니다.
"아. 너. 여기 점원이야? 아르바이트인 모양이지? 고생이 많네."
"어라. 아이기스 학생. 누군지 아는 이에요? 저에게도 소개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바로 옆에서 호기심을 보이는 사내를 바라보면서 정우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을 번갈아바라보던 와중 사내는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어라. 딸기라떼와 딸기를 잔뜩 올린 와플? 아! 이래서 여기로 온 거구나! 로직 완성!"
"아니거든요. 그냥 우연이에요. 우연. 아, 아무튼 기왕 시즌 한정이라니까 딸기 라떼 하나..."
"아. 저는 맹물만 있어도 되는데. 하지만 그건 매너가 아니니까 보자. 그냥 저기에 있는 아메리카노 하나요. 그건 그렇고 아이기스 학생. 소개 해달라니까 왜 은근슬쩍 무시해요?"
"아니. 소개라고 해도...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 주시현이에요. 그리고 시현아. 이쪽은..."
"노. 노. 제 소개는 제가. 그러니까 '마테리얼'이에요. 아이기스 학생과는 일 동료 같은 느낌? 와하하하."
너무나 유쾌하게 웃으면서 자신을 마테리얼이라고 소개한 이는 골든카드를 꺼낸 후에 내밀었습니다. 계산은 이걸로 라는 말을 하면서 윙크를 날리는 모습이 꽤 유쾌한 사내인 모양입니다. -
29 노을주 (gqRQLZQaoY) 2021. 3. 27. 오후 4:43:44집이다 집.. 저 너무 피곤해서 잠깐만 눈 붙이고 답레 이을게요 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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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4:47:00푹 쉬세요! 노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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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시현-정우...마테리얼? (VfD.uthRZs) 2021. 3. 27. 오후 4:49:34부장님이랑 20대로 보이는 사람이랑 같이 오는 걸 보고는 고개를기울입니다. 시현아 그 호기심은 좀 넣어두는 게 어떨까? 그리고는 아르바이트라던가 고생이 많네라는 이야기에는 에에. 안녕하심까 부장님~ 아는 분이 하는 카페니까요. 가끔 도와드리러 오는 거죠. 용돈이 쏠쏠하거든요. 라고 평상시랑 다를 바 없는 이야기를 나누려 하네요.
"네 그렇슴다~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 주시현이라고 함다. 이름이야 명찰에 있으니까여..는 아 나 이거만 받고 가려고 명찰 없었지?"
"일 동료면 안티스킬이심까? 설마 저지먼트고 노안이라면 죄송함다.. 딸기라떼랑 아메리카노요? 아이스인가요 핫인가요?"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메뉴에 없으니까 그건 이해해주세요~ 마테리얼 씨. 라고 말하면서 골든 카드를 건네받고는 얌전하게 아이스인지 핫인지 말하기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진동벨을 건네주려 합니다. 진동벨 이거 원래 삐삐 기술이라고 하던가..
"근데 저 두 분 사이에 끼어도 되나여? 저 이거만 하면 마무리거든여."
"대신 서비스로 딸기와플이랑.. 머 좋아하실진 모르겠지만 케이크 하나 드리겠슴다."
답을 듣고 카드를 긁으면서 슬쩍 물어보려 합니다. 영수증 필요하냐는 말이나 쿠폰 찍어드릴까요? 같은 상투적 말도 빠짐없이 하는 걸 보면 완벽히 적응한 아르바이트생이지만. 일 이야기라면 끼면 안되는 걸까? 라는 생각도 하지만 호기심이 이겨버린 것입니다. -
32 정우 - 시현 (6LiHoewuOQ) 2021. 3. 27. 오후 4:58:36"안티스킬? 아. 그쪽은 아니에요. 저는 연구원 쪽이라서. 그리고 아이스도 핫도 상관없어요. 그냥 주세요. 굳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아이스로요."
주문을 마친 후에 건네진 진동벨을 받으면서 정우가 빈 자리를 눈으로 물색했습니다. 근처에 비어있는 자리를 발견한 와중 시현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정우는 고개를 돌려 시현을 바라보면서 대답했습니다.
"딱히 상관없어. 일이 끝난 상태라면 그 이후에 뭘 하던지 네 자유니까."
"아. 아이기스 학생. 지금 케이크에 홀라당 넘어간거죠?"
"아니에요."
헛기침 소리를 굳이 내면서 정우는 분위기를 잡으려고 했습니다. 그 모습이 귀엽다는 듯이 마테리얼은 바로 옆에서 웃어보이면서 귀엽죠? 라는 말을 굳이 하면서 자신의 안경을 손으로 정리했습니다. 영수증은 상관없다는 듯이 이야기를 하며 쿠폰은 아이기스에게나 주라는 메시지를 첨부하며 마테리얼은 카드를 지갑에 집어넣었습니다.
"그럼 우린 저기 가서 앉아있을게."
"그래요. 시현 학생. 일 다 끝나면 와요. 별 건 없지만 서비스 정도는 저도 해줄테니까."
무슨 서비스인진 모르겠지만 정우는 그 말을 들으며 일단 별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수상쩍하거나 이상한 것은 아닌듯 합니다. -
33 시현-정우와 마테리얼? (VfD.uthRZs) 2021. 3. 27. 오후 5:08:45"오 그래요? 그러면 아아랑 딸기라떼.."
계산하고는 카드를 건네주고 야무지게 도장 두개가 찍힌 쿠폰을 정우에게 주려 하며 빙글빙글 웃습니다. 맞슴다. 부장님 은근 귀여운 거 아심까? 라는 마테리얼의 말에 받는 농담도 빠지지 않다니. 이런 붙임성 좋은 게 그거라니. 안타깝습니다. 상관없다는 것에 신난 모양입니다. 합법적으로 끼어서 뭐 먹을 수 있는 것이야.. 라는 생각일까요?
"그러죠"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는 가서 앉아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유니폼을 갈아입고는(사실 앞치마만 갈아입은 것에 가깝지만) 진동벨이 울리고 나서는 접시에 케이크를 얹어놓고 구워놓은 와플 위에 생딸기를 잔뜩 올리려 합니다.
"짜잔. 고대하던 서비스 등장입니다~"
잔을 들고 올라간 다음에 시현이 트레이를 들고 오면 멀리서도 눈에 띄는 딸기가 잔뜩 올라간 딸기와플과 케이크가 얹어진 무거워보이는 트레이일 겁니다. 테이블이 작다면 가득 찬 것으로도 보일 비주얼일까요? 그리고 옆의 작은 접시에는 딸기모찌가 세 개 놓여있을까요?
//딸기와플 비주얼은 이런 느낌일까요. -
34 정우 - 시현 (6LiHoewuOQ) 2021. 3. 27. 오후 5:14:37"아무리 생각해도 서비스치고는 좀 과한거 아니야? 점장님이 이거 정말로 허락한 거 맞아?"
시현이 들고 오는 것들을 바라보며 정우는 살짝 벙찐 표정을 지었습니다. 낸 돈에 비해 너무 과하게 나온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하며, 저것이 정말로 서비스로 해결되는 일일지 정우는 생각했습니다. 허나 마테리얼은 태연하게 받아들이면서 고맙다는 인사를 시현에게 했습니다. 이어 살며시 옆으로 들어가면서 시현이 앉을 자리를 마련해줬습니다.
"아무튼 나도 고마워. 잘 먹을게."
군침을 꿀꺽 삼키지만 애써 티를 내려고 하지 않으며 정우는 디저트로 나온 딸기 물품들을 확인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을 노리고 한 것 같지만 입을 꾹 다물면서 정우는 라떼를 입에 담았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마테리얼은 챙기고 있는 가방에서 맹물을 하나 꺼낸 후에 그 안에 들어있는 플라스틱 컵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그 컵을 손에 쥐자 그 내용물에서 곧 달달한 냄새가 풍겨왔습니다.
"일단 가볍게 코코아로 만들어보긴 했는데 좋아하세요? 마음에 안 들면 좋아하는 것을 이야기해도 좋아요. 만들어줄테니까."
"그래도 카페인데 그렇게 막 하는 것은 좀.."
"뭐 어때요. 뭐라고 하면 돈 좀 쥐어주면 되죠. 그럴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닌데."
정말 태연하게 이야기를 하며 마테리얼은 아메리카노를 입에 담았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정우는 시현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습니다.
"언제부터 일한거야? 여기서?"
/제가 먹고 싶네요! 저건! -
35 태란주 (DJfwvPizEs) 2021. 3. 27. 오후 5:22:22재갱이야... :3 이벤트는 몇 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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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5:23:37어서 와요! 태란주! 저녁 8시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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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시현-정우와 마테리얼? (VfD.uthRZs) 2021. 3. 27. 오후 5:26:53"일단 이 건물 저희 부모님 거니까 가능하겠죠..? 어차피 월급보다는 사회생활에 더 가까운 거니까요."
음. 후자보다는 전자가 한번에 이해할 수 있는 비유입니다. 후자는... 방글방글 웃으면서 딸기모찌는 하나씩 먹을래여? 라고 말하면서 그나마 깐깐하게 관리되는 거라서 끄고도 먹는다며 농담같이 말하고는 맛있게 드세요 같은 말을 하며 먹는 걸 바라봅니다. 시현의 입맛을 통과한 거면 맛있겠죠.
"맹물이 코코아로 변한 건가여? 아 나 이거 비슷한 거 본 적 있는데."
그건 지저스가 맹물을 포도주로 바꾼 거잖아요. 그건 성경에서 본 거지..
마테리얼이 맹물로 코코아를 만들자 코코아를 싫어하는 건 아닌데 카페에서 그렇게 가능하네요? 라는 질책처럼 들리지만, 들어보면 전혀 그런 어조 없이 코코아를 만들었다는 것에 궁금하다는 그런 것만 남은 말이었을 거에요. 냉큼 코코아를 받아드는 것에서부터 그런 끼가 있겠죠.
"음..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네요. 기껏해야 겨울쯤부터요?"
길어야 3~4달이라는 말을 하며 카페 영업할 때 의외로 사람이 많이 오더라고요. 여기 좀 유명해진 것 같으니까.. 올해까지는 하지 않을까요? 라고 말합니다. -
38 소금주 (B0tK/Jf9SQ) 2021. 3. 27. 오후 5:26:56또 잠만 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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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시현주 (VfD.uthRZs) 2021. 3. 27. 오후 5:27:08어서오세요 태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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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정우 - 시현 (6LiHoewuOQ) 2021. 3. 27. 오후 5:35:33건물이 부모님 것이라는 말에 정우는 살짝 놀라며 주변을 바라봅니다. 바로 옆에 금수저가 있었네. 이런 말을 하면서 작은 감탄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딸기 디저트를 하나 집어서 먹으면서 정우는 헛기침 소리를 냈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마테리얼은 괜히 소리를 내어 웃기 시작했습니다.
"하나씩 먹으면 되겠지. 세 개니까. 아무튼 그렇다고 해도 너무 과한 서비스는 싫어할텐데. 다음에는 이렇게 안 줘도 괜찮아."
정말로 괜찮다는 듯이 정우는 일단 받긴 하겠지만 다음에는 이렇게 할 필요는 없다고 분명하게 이야기를 합니다. 아무래도 조금 부담스러운 느낌이 있긴 한 모양입니다. 물론 그럼에도 딸기 요리에서 눈을 떼어내지 못하고 한 입씩 먹으면서 행복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변한거예요. 그게 제 능력이기도 해서. 어때요? 편리하죠? 불꽃이 화르륵, 바람이 쌩쌩, 얼음이 꽁꽁꽁 하는 그런 것은 아니지만 되게 편리하거든요. 이 능력."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주진 않으면서 마테리얼은 디저트를 먹으면서 맛이 좋다는 감상평만 냈습니다. 상당히 마음에 드는지 다음에 또 오겠다고 말을 하기도 하며 배시시 웃는 얼굴로 마음껏 즐기는 모습이 정말 마음에 든 모양입니다.
한편 겨울부터라는 말에 정우는 가만히 고개를 끄덕이며 카페를 다시 둘러봤습니다. 여기서 회식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 생각을 하지만 그 말을 직접적으로 꺼내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하며 일단 리스트에만 추가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올해까지 하건, 내년까지 하건 그건 너의 자유니까 터치는 하지 않을게. 대신에 저지먼트 일을 게을리만 하지 않으면 돼. 양립하기 힘들겠지만 잘 할 자신이 있으니까 하는 거겠지."
그 부분만 지키면 별 상관없다는 듯이 정우는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에 딸기 디저트를 다시 하나 먹으면서 입을 열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오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 이거 언제까지 해?" -
41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5:35:48어서 와요! 소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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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태란주 (DJfwvPizEs) 2021. 3. 27. 오후 5:39:08오 아슬아슬하게 되겠다! 어서와 소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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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시현-정우, 마테리얼 (VfD.uthRZs) 2021. 3. 27. 오후 5:47:50"물론 부모님 거지 제 건 아니지만여.."
"아하하. 어쩐지 아는 사람이 와서 조금 들뜬 걸지도 모름다?"
"그리고 조금 궁금한 것이기도 했슴다. 어떤 평가일지 궁금했거든여!"
매일 이런 식으로 서비스는 못 주는 거지만. 또 먹고 싶어지게 해서 단골유치같은 걸지도 모르죠? 라는 말을 하는 시현은 진짜 그런 것처럼 코코아를 홀짝이려 합니다.
"음. 역시 편리해 보이네요."
마테리얼의 말에는 저도 불이나 바람이나 얼음 그런 눈에 띄는 능력은 아니거든요. 라는 가벼운 말을 하며 마치라잌 탐정놀이하기 딱 좋은 능력? 이라고 말해봅니다. 상큼한 윙크랑 함께하는 저 말은.. 틀린 말은 아니죠.
"그으럼요. 제가 누굼까. 시말서 수 최저급에 폭력적임도 최저급. 우수멤버 아니었슴까?"
아닌가...? 라고 확신없는 말을 하다가 정우를 바라봅니다. 진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시현 자신은 그렇게 여기는 모양입니다.
"시즌 한정이긴 하지만 4월 중반까지는 할걸요?"
5월부터는 여름에 가까워져서 체리나 망고 시즌이 될 검다. 그래도 생딸기가 잘 없는 거지. 냉동 딸기로는 있을 검다. 라고 답합니다. 식물의 성장을 제어하거나 하는 능력자를 고용하면 일년 내내 딸기를 재배해서도 가능하겠지만 그러기엔 수지가 맞을지 모르겠슴다? 라고 고개를 갸웃합니다. -
44 시현-정우, 마테리얼 (VfD.uthRZs) 2021. 3. 27. 오후 5:48:02어서오세요 소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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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소금주 (B0tK/Jf9SQ) 2021. 3. 27. 오후 5:48:34다들 안녕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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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정우 - 시현 (6LiHoewuOQ) 2021. 3. 27. 오후 5:55:44"괜찮잖아요? 눈에 띄는 능력이 아니어도 말이에요. 누구에게 인정받으려고 능력을 쓰는 것도 아닌데. 그냥 개인이 좋으면.. 아. 시현 학생은 인정받고 싶은 부류인가요? 그렇다면 안티스킬 들어가세요. 안티스킬. 탐정놀이 하기 딱 좋은 능력이라면 거기서 아주 그냥 좋아라할텐데. 말 전해줘요? 시현 학생 특채로 뽑아가라고?"
"......"
마테리얼의 말에 정우는 가만히 고개를 저었습니다. 무엇을 아는지, 혹은 아무 것도 모르는지. 적어도 정우의 입에서 더 흘러나오는 말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마테리얼은 장난으로 그런 말을 하는 것 같진 않았습니다. 마치 정말로 원한다면 꽂아줄 수 있다는 듯이. 물론 한낱 연구원이 어떻게 그런 힘이 있는지는 모를 일입니다.
"내가 부장이 된지 얼마나 되었다고 그것을 평가하겠어. 적어도 난 말썽쟁이는... 없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가 크게 될만한 이는 아직 없다고 생각해."
부원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는 그저 담백하고 무건조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정우는 그에 대한 말은 아꼈습니다. 아무래도 그런 평가는 조금 민감해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지, 더 물어도 굳이 답을 할 것 같진 않았습니다. 이어 4월 중반까지라는 말에 정우는 핸드폰을 꺼낸 후에 기록을 해둡니다.
"그럼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올게. 딸기 좋아하거든. 달콤하고, 영양가도 있고. 완전 식품이야. 이건."
알게 모르게 딸기를 찬양하듯 이야기를 하는 정우는 다시 음료를 들었고, 마테리얼은 그 모습을 귀엽게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다 두 사람의 핸드폰이 동시에 울리자 두 사람의 표정이 굳어졌고, 두 사람은 그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옆에서 본다고 해도 보기 힘들 정도로 정말로 밀착해서 봤기에 아마 보긴 힘들었을 겁니다. 만약 그럼에도 봤다면 [...버즈]라는 단어를 조금 봤을지도 모릅니다.
"아. 아이기스 학생도 봤어요? 조만간에 또 호출당하겠네요."
"그러겠네요. 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요. 부르면 갈 수밖에."
"정말 이런 것으로 시간낭비하기 싫은데! 아. 시현 학생은 레벨을 높이려고 커리큘럼 잘 받고 그러죠? 그래도 너무 성실하게 하진 마요. 너무 높아도 그리 좋을 건 없으니까. 아. 물론 돈은 많이 받을 수 있지만, 그에 비례해서 잃는 것도 많거든요. 이를테면..."
"......"
"비밀! 당신 부장님이 정말 째려봐라 보고 있으니 저도 다치고 싶진 않거든요. 와하하하하!" -
47 시현-정우, 마테리얼 (tQ56EljWhU) 2021. 3. 27. 오후 6:04:14"에에. 전 눈에 안 띄는 능력이라 좋다고 생각함다. 감지 능력자가 아니고서야 몰래 하기 딱 최적 아님까."
어라 이거 부장님 앞에서 말해도 되는 건가. 라고 아리송한 표정을 짓지만 부장님 이건 고의가 아..아님다.. 그.. 일단 하고 나서 함부로 내뱉지는 않으니 봐주십셔. 라고 변명을 하는군요. 그리고 평가에 대해서는 더 말하지 않을 걸 알았는지 별다른 말을 덧붙이지 않고 넘어가려 합니다.
"글쎄여... 아직 진로를 확정하진 않아서 그렇슴다. 안티스킬에 들어가는 건 뭔가 좀 그렇고.."
그래도 아직 학교생활 1년정도는 더 해보고 해도 되지 않겠슴까~ 라고 말하다가 둘의 표정이 굳어진 핸드폰 울림과 함께 보이지 않는 것을 슬쩍 들여다보려는 건 어쩔 수 없는 반응이라고요? 그놈의 호기심. 어차피 ...버즈 정도만 보였을 뿐이지만.
"커리큘럼은 잘 받고 있기는 함다. 다만 기억에 없는 커리큘럼이 있을 뿐이져~"
"커리큘럼을 받긴 했으니까 상관은 없지만.."
읏 그리고 비밀이라니 너무함다. 호기심 자극당해서 더 파헤치고 싶게 만들다니. 마테리얼 씨도 참 고단수임다. 라고 약간 부루퉁한 표정을 짓네요. -
48 정우 - 시현 (6LiHoewuOQ) 2021. 3. 27. 오후 6:12:34지금 정우의 표정은 마치 모 동영상에 나오는 토끼 탐정의 눈과 비슷했습니다. 대체 뭘 몰래 하려는 것인지 답을 요하는 눈빛이지만 굳이 입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아마 마테리얼이 근처에 있기 때문인듯 합니다. 허나 이후에 질문을 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물론 정우가 그 사안을 계속 기억하고 있다면의 일입니다.
"안티스킬이 뭐가 어때서요? 얼마나 좋은 일인데. 아니면 정말 탐정일 하려고요? 그것도 하나의 길이지만 역시 어른으로서는 그런 길은 추천하지 않아요. 안정적인 거 좋잖아요? 아. 물론 어른의 잔소리로 생각해주세요. 시현 학생이 딱히 그런 쪽에 관심이 없다면 안 하는게 맞으니까요."
그런 장난스러운 말에 어느 정도 동의하듯이 정우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한편 시현이 부루퉁한 표정을 짓자 마테리얼의 표정이 흥미롭게 변합니다. 그리고 살며시 얼굴을 가까이 하면서 진지한 목소리를 내면서 눈동자를 맞추려고 했습니다.
"알고 싶어요? 알고 싶다면 알려줘도 상관은 없지만 알게 되면, 시현 학생은... 영원히 행복과는 먼 곳으로 떠나는 특행열차에 타게 될지도 몰라요."
"마테리얼 씨?!"
"어쩌면 영원한 어둠 속에 갇힐지도 모르고, 그게 귀찮으면 그냥 그대로 영원히 도망자 생활을 하게 될지도 모르고 그러다가 저에게 붙잡혀서 실험체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안 그래도 요즘 너무 알고 싶은 것이 많아져서. 고민이에요. 고민. 비슷하게 뭔가를 만들 수 있지만, 그래도 원본과는 차이가 조금은 날 수밖에 없거든요. 그 차이가 실험과 연구 결과와 관련되어 노이즈를 일으킬지도 모르거든요. 그래도 좋다면 알려줄까요? 도망치는 것이 가능하다면 도망쳐도 되는데. 평생."
그 목소리에는 장난스러움이 없었습니다. 매우 진지한 광기에 빠져있는 눈빛을 잠시 보이던 마테리얼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웃으면서 두 손을 휘저었습니다.
"막 이래요. 농담이야. 농담. 아무리 그래도 학생들에게 그런 일을 하겠어요? 그런 무서운 일이 실제로 있을리도 없잖아요? 안 그래요? 하지만 너무 많은 것에 호기심을 보이면 큰일나요. 호기심은 고양이를 죽인다는 말도 있잖아. 안 그래요?"
"맞아. 개인적으로는 그런 일에는 흥미를 보이지 않는게 좋아. 그냥 레벨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시기나 질투심도 많이 받으니까. 그런 거야." -
49 소금주 (B0tK/Jf9SQ) 2021. 3. 27. 오후 6:18:09Tip(?) 정우를 만나면 스토리의 떡밥 한두개정도를 건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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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6:21:19사실 상황에 맞아야 가능한 것이지.
그냥 평범하게 시말서를 체크하고 있는 정우를 볼 가능성이 더 클지도 몰라요!
사실 저것도 다이스로 마테리얼이 나오기로 해서 나오는 대사 정도니까요! -
51 시현-정우, 마테리얼 (yF.UJHxIVo) 2021. 3. 27. 오후 6:23:43"에..음.. 나..나중에 어떤 연구소에서 만나서 어떤 일이일어난다는 극악의 확률을 뚫으면 대답해 드릭ㅆ슴ㅁ!"
말을 급하게 얼버무린 게 다 보이는데요?
"에에. 안티스킬도 탐정도 아직 정해지지 않은 거니까 그렇슴다."
안정적인 게 좋다는 말을 들은 시현은 난처한 표정을 잠깐 지었습니다. 어른의 조언이라는 건 어쩌면 좋은 거지 아니한가요?
말을 하는 것을 듣는 표정은 별로 평소와 다를 바는 없었지만 생각은 꽤 깊어졌을까요? 도망친다거나. 어둠이라던가.. 인첨공이라는 장소 참.. 그러다가도 농담이라는 말과 학생에게 그런 일을 하겠냐. 라는 말들을 듣고는
"그치만 할 수도 있을지도 모름다?"
"것보다... 마테리얼 씨 그 농담성 말 진짜 제 취향임다. 제가 여자였다면 이 자리에서 고백할 뻔했슴다~"
농담엔 농담으로 받는 걸까.. 아니면 진짜 취향이기라도 한 건가.. 그건 알 수 없지만?
"시기나 질투심은 아마 밖에 있을 때에도 많이 받았다고 들었슴다."
그치만 계속 말하는 건 뭔가 있다는 것일까? 라고 생각하는 시현은 코코아를 홀짝이는 걸 그만두고는 딸기모찌나 우물거리려 합니다. 좋아좋아. 이런 쫀득하고 달콤하고 상큼한 모찌가 최고인 거에요. -
52 천영주 (tc9NA4eo3c) 2021. 3. 27. 오후 6:24:32저라면 평범하게 시말서를 체크하고 있는 정우를 볼 확률 98% 되지 않을까요.. 천영이를 마주치자마자 시말서를 꺼내들지도 몰라....알아볼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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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시현-정우, 마테리얼 (hyCdfr/kVU) 2021. 3. 27. 오후 6:31:14시현주: 진짜 취향이니?
시현: 당연히 농담 아님까
시현주: 글쎄.. 저쪽은 사실 농담을 빌어 진담을 한 걸지도 모르지.
시현: 그렇슴까? 그래도 전 농담임다~ -
54 정우 - 시현 (6LiHoewuOQ) 2021. 3. 27. 오후 6:32:46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마테리얼은 괜히 소리를 내면서 박장대소를 했습니다. 그 사이에서 정우는 난감한 표정을 짓다가 시현을 바라보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그 이상 그 이야기를 꺼내지 말로는 무언의 신호였습니다. 그 이상 발을 들이미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알 길이 없으나 적어도 정우는 그 이상 발을 들이미는 것은 원하지 않는 모양이었습니다.
"어라. 고백이라. 정말로 고백했다면 조금 고민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답은 2년? 3년? 아무튼 그 뒤에야 하겠지만요. 전 미성년자와 그런 관계가 되는 것은 조금 사절이어서."
정말로 가볍게 대꾸를 하면서 마테리얼은 마저 아메리카노를 다 먹었습니다. 그리고 정우도 비슷하게 음료를 다 먹고 딸기 와플을 잘라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분위기를 바꾸려는지 정우는 살며시 눈치를 살피다가 헛기침 소리를 하면서 주제를 바꾸려고 시도했습니다.
"애초에 스킬아웃만 해도 고레벨 능력자들을 노리잖아? 그런 원리야. 레벨이 높은 이들은 높은 이들 나름대로 고충이 있어. 저레벨만 힘든 것은 아니야. 물론 이건 그저 정론이고 사람들이 잘 납득하지 못하겠지만... 적어도 난 이런 정론밖에 이야기할 수 없어. 물론 그것이 기만일지도 모르지..."
"아이기스 학생. 그게 왜 기만이에요? 결국 그 녀석들은 자기만 힘들다고 징징대는 것에 지나지 않아요. 퍼스트클래스는 아무런 걱정 없이 행복할거야! 그래. 돈 많이 벌잖아. 거기다가 뭐든지 다 할 수 있어! 와! 나도 퍼스트클래스 될래! 아니, 하지만 그 녀석들 때문에 우리가 차별받는 거잖아. 그 놈들을 죽여야 우리가 행복해져! 같은 정말로 단순한 뇌세포 사고나 하는 이들의 생각까지 이해할 필요는 없어요."
조금은 차갑게, 어쩌면 경멸조로 비웃듯이 이야기를 하며 마테리얼은 눈을 감으면서 작게 웃어보였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정우는 한숨을 내쉬면서 시현에게 말했습니다.
"지금 말은 너무 크게 신경쓰진 마. 우리들은 우리들이 하는 일만 신경쓰면 돼. 그게 저지먼트야." -
55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6:33:22>>52 알아보는거야 그리 어렵지 않지요. 그냥 정식으로 호출만 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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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노을-천영 (gqRQLZQaoY) 2021. 3. 27. 오후 6:34:35노을은 가려진 화단이 환히 보이도록 고개를 살짝 비켜주는 그의 상냥한 배려에 설핏 미소 지으며 다시금 그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화단이 마음에 드냐는 물음에 "네. 꽃이 예뻐요."라고 답하곤, 원예부가 아니라 다도부라는 그의 대답에 "학교 뒤뜰은 누가 가꾸는 걸까요?"하고 흘려들어도 좋을, 혼잣말에 가까운 질문을 중얼거렸다. 그리고 이어지는 그의 질문에 기울였던 고개를 바로하며 입을 열었다.
"저는 저지먼트에 들어갔어요. 치안 유지보다는 봉사 쪽에 관심이 있어서요. 착한 일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객쩍게 웃으며 말을 마치고는 다시 찻잔을 들어 약간의 차를 입안에 머금는다. 곧바로 차를 넘기지 않고 입안 점막에 차향을 스며들게 하듯 느리게 삼켜낸다. 찻잔의 따듯한 온기가 좋은지 찻잔을 입에서 떼어놓고 나서도 여전히 두 손으로 감싸고 있다. 조용하게 들이쉬고 내쉬는 숨소리가 두어 번 반복될 동안, 짤막한 정적이 일었다. -
57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6:38:14어서 와요! 노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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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시현-정우, 마테리얼 (hyCdfr/kVU) 2021. 3. 27. 오후 6:43:56더 이상 이야기를 꺼내지 말라는 무언의 신호를 알아차렸을까요. 어쨌거나 스킬아웃과 고레벨과 저레벨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면 시현은 딱 중간에 있는 입장으로써(일단 레벨만 따지면 중간쯤에 속한 게 맞지 않나. 싶지만 숫자를 따져봐요. 엘리트 맞습니다) 그리고 미성년자랑 그렇고 그런 관계라는 가벼운 말에는 그러면 그런 거죠.라는 말로 적당히 끊기도록 방치합니다.
"아아.. 저는 물리력은 없어서 그런 스킬아웃은 슬쩍 피해다니긴 하죠"
기만인가? 라고 생각해보면 시현은 그런 것에도 호기심은 있겠죠. 스스로의 안위를 못 책임질 것 같아서 그렇지. 마테리얼의 말을 들으며 정우부장이나 마테리얼이나. 틀린 말은 없다고 내심 결론을 내립니다. 무엇이 문제인가... 냐고 묻는다면 시현은 인간의 본성이 문제다.라고 할지도.
"저지먼트로써 할 일을 하면 되겠지만..."
그사이에 들이닥치는 것들이 좀 어둑할지도 모르는 일일까. 라고 생각하지만 티를 내지 않고는 얌얌 먹는 것에나 집중합니다.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도 누군가 앞에서는 맛있게 먹는 게 예의 아닌가요? 카페 매출을 줄이긴 그렇죠.
"어때요?"
맛을 물어보는 게 분명합니다. -
59 소금주 (B0tK/Jf9SQ) 2021. 3. 27. 오후 6:44:05어서와요 노을주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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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노을주 (gqRQLZQaoY) 2021. 3. 27. 오후 6:44:13나긋하고 차분하게 대화를 나누는 분위기가 좋아서 대사를 많이 넣지 않다 보니까 길이가 많이 짧아요..!
캡틴 안녕하세요~ -
61 시현주 (hyCdfr/kVU) 2021. 3. 27. 오후 6:44:17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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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노을주 (gqRQLZQaoY) 2021. 3. 27. 오후 6:44:46소금주도 안녕하세용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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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성태주 (7C2C1rQyqA) 2021. 3. 27. 오후 6:48:50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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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정우 - 시현 (6LiHoewuOQ) 2021. 3. 27. 오후 6:51:30시현의 말에 정우는 무언으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아무런 말 없이 딸기 와플을 다시 한 조각 잘라서 입에 넣었습니다. 분위기가 분위기여서 그런지 그 맛이 제대로 느껴지는지, 느껴지지 않는지도 모르는채 먹지만 그래도 그 와중에 달콤함은 느꼈는지 정우는 미소를 지었습니다.
"맛있네. 아까도 말했다시피 딸기가 좋은 것 같아. 어디서 가져오는진 모르겠지만 직접 생산지와 계약해서 먹고 싶을 정도야. 아까도 말했다시피 딸기 좋아하거든."
"만들어줄까요? 돌멩이만 있으면 충분한데."
"아니요. 거절할게요."
아무리 그래도 돌멩이 딸기를 먹고 싶진 않은지 정우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그 모습에 아쉬움을 느끼는지 마테리얼은 괜히 유감스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한편 자리에서 슬슬 일어날 생각인지 마테리얼은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섰습니다.
"그럼 아이기스 학생. 슬슬 가보죠. 남은 것은 싸가도 되니까요. 지금 안 가면 늦을 것 같은데."
"......"
남아있는 딸기 요리들을 바라보면서 정우는 입술을 삐쭉 내밀었습니다. 그리고 이내 정우는 시현을 바라보면서 이것을 싸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그러다가 아주 살며시 고개를 가깝게 한 후에 속삭였습니다.
"방금 전에 온 문자. 어디까지 봤는진 모르겠지만, 만약 봤다면 그 내용은 모두 잊어버려. 그게 널 위한 일이야."
근접한 상태인만큼 만약 접촉한다면 정보를 읽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허나 그것이 올바른 선택일진 모를 일입니다. -
65 노을주 (gqRQLZQaoY) 2021. 3. 27. 오후 6:53:44시현주 성태주도 안녕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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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소금주 (B0tK/Jf9SQ) 2021. 3. 27. 오후 6:56:15성태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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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6:56:21어서 와요! 성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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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은하주 (.o7SLzuqQU) 2021. 3. 27. 오후 6:56:24하ㅏㅏㅏ하하하
은하주가 다시 갱신을 한다ㅏㅏ
7시 30분에 출첵 한 번 할게..
과연 난 뇌절을 하지 않을 수 이슬거신감.. -
69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6:58:37어서 와요! 은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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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지후주 (OhTY.ZnTy.) 2021. 3. 27. 오후 7:01:03어째 수험생 시절보다 공부를 더 하는 것 같은 지후주 갱신.. 좀만 더 하고 운동하면서 이벤트 참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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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7:01:37다시 어서 와요! 지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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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은하주 (.o7SLzuqQU) 2021. 3. 27. 오후 7:03:59어서와~ 얼른 시간이 지나가스면 좋겟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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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노을-훈련(16) (gqRQLZQaoY) 2021. 3. 27. 오후 7:06:23>>0
"그 주사 진짜 싫은데 안 맞으면 안 돼요? 나 이거 무슨 실험인지 다 알아. 촉진제 놓고 정신상태 체크하는 거잖아. 내 의무기록 다 봤을 거 아니에요. 나 그거 맞으면 환촉도 같이 온다니까요? 어떤 느낌인지 알면서도 당하는 게 얼마나 싫고 괴로운지 알아요? 선생님이 온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을 알아? 그 벌레가 시끄럽게 떠들면서 온몸에 있는 구멍이란 구멍으로 죄다 비집고 들어오는 느낌을 아냐고요. 심지어 뱃속에서도 시끄럽게 떠들어댄다고. 알면 진짜 이딴 실험 못 할 거야. 아... 진짜 싫다고요. 제발...."
26667*0.95=25333.65
능력 계수 : 25333 -
74 노을주 (gqRQLZQaoY) 2021. 3. 27. 오후 7:07:22지후주 은하주 안녕하세용!
저는 정시엔 어렵고.. 중도참여 할 것 같아요! -
75 시현-정우, 마테리얼 (QcmuK7ZXz6) 2021. 3. 27. 오후 7:07:43"생산지라.. 어쩌면 도시농법 같은 걸로 하지 않겠슴까?"
막 식물 LED를 켜고 재배하는 걸로 말임다. 딸기는 빛이 많이 필요하다고 들었슴다. 그러고보니 관하딸기 모종 같은 거 저지먼트 부실에 잔뜩 기르면 항상 따먹을지도 모르겠다는 무척 신빙성이 미묘한 감을 떠올리고는 희미한 미소를 띄우다가도 돌멩이 딸기라니. 그거 먹고 나서 문제되면 무섭다는 생각을 하나요?
"아 싸가는 건 가능함다."
원래는 포장비 100원을 받기는 하지만 서비스니까여. 싸드리겠슴다. 라면서 싸주려 할까요? 고개를 가까이 하고 속삭이는 것에 손을 대어 접촉할까 말까 무척이나 고민하는 듯한 표정이었지만. 이내 일선을 넘지 않는 것처럼 손을 내리고 싸주려고 잠깐 주방 쪽으로 향하겠습니다.
//벚꽃 폭풍우는 대단하군요(온 몸에 달라붙은 벚꽃잎들의 향연을 바라본다) -
76 소금주 (B0tK/Jf9SQ) 2021. 3. 27. 오후 7:08:58은하주 지후주도 어서오세요오오!
그보다 노을이 괜찮은건가요?! -
77 성태-훈련 8일차 (7C2C1rQyqA) 2021. 3. 27. 오후 7:10:14샌드밷을 치기만 해서는 실력이 늘지 않는다. 사람과 사람끼리 직접 주먹을 맞대고 상대해야한다.
주먹을 날리고 상대의 주먹을 받아낸다.
온몸에 땀이 흥건하고 글러브는 능력의 열기가 온전히 품어지지 못하고 뿜어져 나온다.
조금씩 조금씩 실력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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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시현주 (oL6ccDFprc) 2021. 3. 27. 오후 7:11:36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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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노을주 (gqRQLZQaoY) 2021. 3. 27. 오후 7:11:41>>76 아뇨! 나아쁜 연구원들이 괴롭혀요ㅠㅠ 혼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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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정우 - 시현 (6LiHoewuOQ) 2021. 3. 27. 오후 7:12:09정우의 눈동자는 꽤 빠르게 움직이며 시현의 움직임을 살폈습니다. 그의 능력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사이코매트리. 만약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접하고 정보를 읽어내려고 했으면 아마 일부는 읽어냈을지도 모르지만 정말 다행스럽게도 시현이 능력을 사용하는 것 같진 않았기에 정우는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 그럼 포장 부탁할게."
가서 먹고 싶었는지 이내 정우의 시선은 딸기 디저트들로 향했습니다. 거의 다 먹긴 했지만 그럼에도 아직 조금 남아있기에 버리기는 아까운 모양이었습니다.
만약 시현이 디저트를 싸줬다면 정우는 마테리얼과 함께 시현에게 인사를 하고 카페 밖으로 나서려고 했을 것입니다. 일이 있는 것은 사실인지 아마 뒤도 돌아보지 않고 특정 방향으로 나란히 걸어가려고 했을 것이고, 중간에 정우는 핸드폰을 확인하면서 한숨을 한 번 더 쉬었을 것입니다.
그 둘의 뒷모습이 어떻게 보일지는 알 수 없으나 밝은 모습으로 보이지 않았다면 그건 시현의 눈이 맞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결국 빛이 강한 곳은 어둠도, 그림자도 진한 법이었기에.
/이벤트도 가까워지고 있으니 이렇게 막레를 드릴게요! 저기서 접촉했으면 아주 조금은 떡밥 단어가 더 나왔을지도 모르지만.. 고르지 않는 것도 답일테니까요! -
81 지후주 (OhTY.ZnTy.) 2021. 3. 27. 오후 7:13:33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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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시현주 (oL6ccDFprc) 2021. 3. 27. 오후 7:13:55테스트 다이스를 한 결과 이성이 더 높게 나왔거든요. 그렇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캡틴. -
83 은하주 (.o7SLzuqQU) 2021. 3. 27. 오후 7:14:07나아쁜 연구원이 괴롭힌다니
나쁜 연구원은 대학원생으로 강등이에요(?) -
84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7:16:55마찬가지로 수고하셨어요! 시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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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노을주 (gqRQLZQaoY) 2021. 3. 27. 오후 7:17:41일상 수고하셨어요!
하하! 연구원은 논문의 저주를 받아라! -
86 소금주 (B0tK/Jf9SQ) 2021. 3. 27. 오후 7:19:32캡틴 시현주 수고하셨고
>>83 처형! 처형! -
87 이후의 짧은 대화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7:20:41"의외로 묻지 않았네요. 신기해라."
"묻기를 바랬던 것 같네요. 마테리얼 씨는."
"반은 그렇고 반은 아니에요. 궁금하잖아요. 호기심을 자극해주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말해두는데 제 부원을 연금술 재료로 쓰는 것은 용납못해요. 마테리얼 씨."
"그런 슬픈 일은 저도 가능하면 하고 싶진 않으니까 안심하세요. 그래요. 가능하면 말이에요."
7위 아이기스 & 3위 마테리얼의 짧은 대화. -
88 은하주 (.o7SLzuqQU) 2021. 3. 27. 오후 7:31:16하ㅏㅏㅏㅏ
드디어 시간이 되엇다!
8시까지 참가할 사람들 체크 할게- 혹시라도 진행 도중에 참가할 일 잇스면 중간에 체크한다고 말해주고! -
89 지후주 (OhTY.ZnTy.) 2021. 3. 27. 오후 7:32:01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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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소금주 (B0tK/Jf9SQ) 2021. 3. 27. 오후 7:32:15쳌쳌쳌쳌쳌쳌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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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7:32:24차후 개인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면 5%의 계수가 주어질 예정이에요. 물론 셀프처리지만요! (2일 진행, 3일 진행 상관없이 이벤트 당 하나), 그리고 진행하는 진행자에겐 10%의 계수가 주어질 거예요!
일단 저 체크할게요! 그런데 슬슬 밥 먹어야 해서 금방 빠질지도 모른다는게 단점이지만 어떻게든 되겠죠! -
92 은하주 (.o7SLzuqQU) 2021. 3. 27. 오후 7:33:17초반에만 안빠지면 된다! 그건 8시 이후가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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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비나주 (JOv6ZKQ70E) 2021. 3. 27. 오후 7:34:49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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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시현주 (oL6ccDFprc) 2021. 3. 27. 오후 7:35:26체크합니다.
다들 어서오세요. -
95 성태주 (7C2C1rQyqA) 2021. 3. 27. 오후 7:35:32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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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노을주 (gqRQLZQaoY) 2021. 3. 27. 오후 7:36:31다들 어서오세요~ 저는 잠시 사라졌다가 중도참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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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은하주 (.o7SLzuqQU) 2021. 3. 27. 오후 7:37:01오-케이 지금까지 체크하신분들 전부 확인완료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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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7:37:15오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노을주는 다녀오세요! -
99 호치주 (8rXJRAfpl.) 2021. 3. 27. 오후 7:41:45저녁 먹고 세이프! 호치주도 체크할게요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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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7:43:10어서 와요! 호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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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시현주 (oL6ccDFprc) 2021. 3. 27. 오후 7:43:22어서와요 호치주. 노을주는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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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7:43:28그리고 지금 이 타이밍에 밥이라니!
후딱 먹고 돌아올게요! -
103 은하주 (.o7SLzuqQU) 2021. 3. 27. 오후 7:44:26호치주 어서와~
다녀오시라~~~
나는.. 8시까지 긴장하고 있어야지!!! -
104 은하주 (.o7SLzuqQU) 2021. 3. 27. 오후 7:52:08머리를 비우는 브금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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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시현주 (oL6ccDFprc) 2021. 3. 27. 오후 7:53:16다녀오세요 캡틴.
-
106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7:57:27저녁이 라면이네. 라면이야!
그래서 다시 돌아왔어요! -
107 궁주란 - 하비나 (qePg.pMuTo) 2021. 3. 27. 오후 8:00:04끌어안는다기보단 쥐어짜는 듯한 강력한 포옹이었다. 비나의 심신 역시 쭉 쥐어짜버린 그것은 단발성으로 끝이 나며 그나마 마무리를 고했다. 저 가녀리지는 않아도 그럭저럭 평범한 몸에서 어떻게 이런 힘이 나오는 건지.
주란은 정곡을 찔린 듯 영혼마저 빠져나가버린 비나의 얼굴을 스을쩍, 의심스럽게 쳐다보았다.
"아~ 진짜? 진짜요?"
그렇게 반문하는 낯이 꼭 데뷔 5년차가 된 초심 잃은 아이돌 그룹 메인래퍼 같은 표정을 하고 있었다. 불신과 태만으로 썩어 있었다는 뜻이다. 의심은 가지만 자세하게 물어볼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고, 만 2년차 저지먼트는 그렇게 진상에 타협하기로 했다.
……하지만 그래도 말이다, 일단은 저지먼트인데 아예 일을 안 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학…솅이 말이야, 태풍이 와가 학꾜가 물에 잠겨도! 쟈철이 끊겨도! 으이? 한국인은 등교, 출근을… 가다가는 길에 죽어도 해야 하는 기다!
생전 직접 들어본 적도 없는 -꼰- 발언이 머릿속에 울린 건 기분 탓이었을까. 비나의 변명은 공주의 얄팍한 의지를 자극하기엔 충분했다. '깔'이라는 괴상한 포인트에서 버튼이 눌린 주란은, "그렇지~ 조금 있음 종 친다?"라며 비나의 등을 밀어-이번에도 힘이 과했다…….- 서둘러 발걸음을 떼었다. 그러는 사이 주의는 이미 하은에게서 멀어진지 오래고, 재촉하는 행동만 유난스러워졌다. 빠르게 걷던 걸음이 어느새 달음질을 쳤다.
"가자, 깔! 학생 계도! 바른생활하러 가야지!"
// 바이오키네시스 연구원은 이제 어떻게 되는걸까... :0c 오케이~~~~~~~~~ 이걸로 막레! 야호! 비설털이도 하고 존잘 깔을 얻었다! 돌리는 동안 수고했어~ ^ㅡ^ -
108 은하주 (.o7SLzuqQU) 2021. 3. 27. 오후 8:00:31좋아- 캡틴 어서오고 8시니까 이제 시작하겟다!
지금까지 확인된 인원은
지후, 소금, 비나, 시현, 성태, 호치, 노을이랑 캡틴이지! -
109 주란주 (qePg.pMuTo) 2021. 3. 27. 오후 8:00:44이벤 전에 답레 뿅! 모두 안녕안녕안녕~~~~~~~~~~~~~~~~ 좀 늦었는데 나도 체크 가능할까???? :3c
-
110 은하주 (.o7SLzuqQU) 2021. 3. 27. 오후 8:00:49얼 주란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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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지후주 (OhTY.ZnTy.) 2021. 3. 27. 오후 8:00:49어서오세요 호치주!
캡틴은 무슨 라면 드셨나요?! -
112 지후주 (OhTY.ZnTy.) 2021. 3. 27. 오후 8:01:04어서오세요 주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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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은하주 (.o7SLzuqQU) 2021. 3. 27. 오후 8:01:06체크 가능이야 주란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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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은하주 (.o7SLzuqQU) 2021. 3. 27. 오후 8:01:17그러면 스타-트 레스를 끊어오도록 하지!
-
115 파트0. 전조 (.o7SLzuqQU) 2021. 3. 27. 오후 8:02:17[XX년 XX월 XX일, 인천첨단공업단지] [연쇄살인사건]
[최초의 희생자가 발생한지 약 3주째, 총 피해자 21명]
[마지막으로 확인된 피해자는 목화고등학교에 재학중인 2학년 학생]
[인적이 드문 3구역의 거리에서 난도질 당해 차마 눈뜨고 보기 힘들정도로 훼손된 상태로 발견]
[...]
"심하군요, 이번엔."
"이번에도 그 검은 깃털인가? 완전 우습게 보이고 있군..."
"목화고등학교면 마침 퍼스트 클래스인 '아이기스'가 있는 학교입니다. 저지먼트의 부장이기도 하죠. 연락할까요?"
"그래. 그러도록 하지."
안티스킬의 연락으로,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에게 긴급 소집 명령이 내려졌다.
현재 시각 18시 50분.
//간단히 소집에 반응하는 레스를 쓰면되니까 이건 8시 12분까지! 부장님도 반응하면 되겟다구~ -
116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8:02:38어서 와요! 주란주!
>>111 짬뽕 건면이라는 라면이요. 짬뽕이라고 되어있지만 사실상 라면이었지요! -
117 성태 (7C2C1rQyqA) 2021. 3. 27. 오후 8:05:15주먹을 꽉 쥐고 입을 꾹 다물었다. 끓어오르는 분노를 속으로 삭히고 있었다.
굉장히 화가난다. 대체 뭐하는 작자인걸까? 왜 죄 없는 학생을 이렇게 무자비하게 죽이는 걸까...
이건 둘도 없는 기회다. 학우를 이렇게 만든 놈에게 정의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줄 기회. -
118 부장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8:05:17부장인 정우의 표정은 상당히 어두웠습니다. 아주 제대로 먹칠을 당한 기분이 이런 것이구나 싶기도 하고 그 외 기타 복잡한 생각이 오갔습니다. 다른 곳도 아니고 자신이 있는 이 목화고등학교에서 이런 일이 벌어질거라고는 상상도 못한 탓입니다. 학생들의 공포심이 늘어날지도 모르고 이런 일을 그냥 방치할 순 없다고 정우는 생각했습니다.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 전원 집결.]
별 내용이 없는 담백하고 건조한 메시지를 모두에게 보내면서 정우는 손에 든 비스킷을 꽉 잡아 부서뜨렸습니다. 그만큼 지금 그의 기분이 좋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허나 그것도 잠시. 책상에 떨어진 가루를 바라보며 정우는 뚱한 표정을 짓다가 티슈를 뽑아 조심스럽게 닦아냈습니다.
"힝..."
왜 비스킷은 이렇게 약한 것일까. 그런 생각이 섞인 한숨이 흘러나왔습니다. -
119 소금 (B0tK/Jf9SQ) 2021. 3. 27. 오후 8:07:10부실의 문이 다 열리기도 전에 비집고 들어오려 하다가 한번 덜커덩 소리를 내고 들어온 소금의 표정은 그리 좋지 않았다
소식을 들어서다
애써 분노를 참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의 눈빛이 이글거리는건 금방 알아볼수 있을 것이다
"사람이 죽었다고! 그 얘기지?" -
120 주시현-이벤트 (oL6ccDFprc) 2021. 3. 27. 오후 8:07:25긴급 소집 명령이 내려지자 시현은 소집에 반응합니다.
"무슨 일이 있다는 검까..."
흐느적흐느적하는 시현입니다. 그래도 제대로 단장하고 오려 합니다. -
121 한 지후 (OhTY.ZnTy.) 2021. 3. 27. 오후 8:08:35"......"
지후는 소집 문자를 보고서는 심각한 표정이 아닌, 오히려 살짝 웃는 듯한 표정을 짓고는 다시 무표정으로 바뀌었다.
"연쇄살인이라.. 범인이랑은 마음 놓고 싸울 수 있겠네."
지후는 너클을 챙기려다가 잠시 멈추고서는 서랍에 넣는다.
"아니다.. 아니다.. 나는 저지먼트지..싸움을 하는 게 아니고 진압을 해야지.."
하지만 부실까지 가는 동안 이상하게 심장이 두근거린다. 왜지?
"왔습니다."
-
122 선우호치 (8rXJRAfpl.) 2021. 3. 27. 오후 8:08:50호치는 품에 기상관측 차트를 한아름 안고 부실로 뛰어들어왔다. 붉은 안경을 쓰고 귀에 안경을 건 모습이다.
"선웃, 선, 선우, 선우호치 출석했습니다!" 하고는 두리번거리다가, 일단 덜커덩 하고 자기 자리에 종이 더미를 내려놓았다.
무언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라는 것은 파악했지만 그것과 상황을 이해하는 것은 별개다.
"혹시 무슨 일 있었나요? 저, 하루 종일 기상 데이터만 계산하느라..." -
123 파트0. 전조 (.o7SLzuqQU) 2021. 3. 27. 오후 8:10:222분남았다! 노을주는 중도참여라고 햇스니 주란주만 올라오면!!
-
124 궁주란 (qePg.pMuTo) 2021. 3. 27. 오후 8:10:30오늘은 또 무슨 일이랄까. 설마하니 또 여명이 납치를 하고 복수를 해서~라는 소식이면 정말 귀찮을 것 같다. 제발 이번 소집은 여명 망했다는 소식이어라, 별 일 아니고 회식 날짜 잡혔다는 소식이어라……. 부실 복도에 도달했을 무렵 손을 꼭 잡고 기도해보지만, 1분 정도 후면 이번에도 기도가 통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될 것이다. 그나저나 미신은 안 믿으면서 규격도 안 맞는 기도는 대체 누구한테 올리는 건지.
주란은 평소처럼 설렁설렁한 태도로 안으로 걸어들어왔다. -
125 파트0. 전조 (.o7SLzuqQU) 2021. 3. 27. 오후 8:10:51좋-아, 다들 올라왔으니 다음 갈게!
-
126 하비나 (JOv6ZKQ70E) 2021. 3. 27. 오후 8:13:00어휴, 요즘 세상이 참 흉흉해요. 비나는 침대 위에 드러누워 모카오톡 옆의 쇼핑탭이나 볼까 싶었다가 뉴스탭을 보고 말았습니다. 헤어나올 수 없는 세상살이. 그런데 요즘 누가 죽고 실종되고 그런게 많지 않아요? 뒹굴거리며 입안에 쏙 집어넣은 아몬드는 민트초코 맛입니다. 요즘 민초가 땡겨요. 음, 이참에 아몬드는 그만 먹어볼까 싶은 거죠? 질리기도 할 거예요. 그렇게 여가생활을 즐기기도 잠시, 소집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일이네~ 나 다녀올게~"
"잠옷 차림으로 가게?"
"아~ 나 수면바지 입었구나~ 잠시만~"
"으아악 내 앞에서 바지 벗지 마!!"
"네 앞에서 바지 벗은 적도 없고 벗을 계획도 없어!!"
...잠깐 실랑이가 일었고, 비나는 멀끔한 인상으로 소집에 응합니다. -
127 태란주 (DJfwvPizEs) 2021. 3. 27. 오후 8:13:06퇴근 갱신이야...!!!! 도중참여할 거 같아서 참여할 때 제대러 체크할게!!!!!
-
128 주란주 (qePg.pMuTo) 2021. 3. 27. 오후 8:13:19심각한 상황이지만 정우 힝이 너무 귀여웠어 :3
힝....(드르륵 탁)
힝....(드르륵 탁)
힝....(드르륵 탁) -
129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8:13:21어서와요! 태란주!
-
130 비나주 (JOv6ZKQ70E) 2021. 3. 27. 오후 8:13:31으악~ 늦었네~ 근데 정우 힝 뭐야?
힝?
힝..? 너무 귀여워♡ -
131 주란주 (qePg.pMuTo) 2021. 3. 27. 오후 8:14:37태란주도 안녕~~~~~~~~~~!~!!!!!!
-
132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8:15:20정우:(내 능력은 에어로키네시스니까 그냥 바람으로 날려버릴까.)
정우:(하지만 그러면 비스킷 가루 크라이시스가 되고 말거야.)
정우:(얌전히 닦는 중) -
133 소금주 (B0tK/Jf9SQ) 2021. 3. 27. 오후 8:16:20태란주 어서와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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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지후주 (OhTY.ZnTy.) 2021. 3. 27. 오후 8:18:44>>116
그거 한 번 먹어봤어요! 맛이..기억이 안 난다(흐릿) -
135 지후주 (OhTY.ZnTy.) 2021. 3. 27. 오후 8:19:00어서오세요 태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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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8:19:12>>134 그냥 조금 매콤한 라면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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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파트0. 전조 (.o7SLzuqQU) 2021. 3. 27. 오후 8:20:32은하는 긴급소집명령에 조심스레 부실의 문을 열고 들어왔다. 다들 한 바탕 난리를 치거나 나름대로의 흥분감을 감추지 못해 약간 어수선한 분위기가 조성되었지만, 유달리 조용한 은하였다.
.
.
"다들 모인건가?"
익숙한 분위기의 부실에서 들려오는 낯선 목소리, 안티스킬 수사관인 '윤서준'이었다. 그의 옆에는 뚱뚱한 중년 남성이 인자한 표정으로 당신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먼저 소개를 하도록 하지, 내 이름은 '윤서준'이고 안티스킬 수사관이야. 이 쪽은 우리..."
"내가 말하도록 하지 커흠."
스스로를 윤서준이라고 소개한 남성이 그의 뒤에 서 있던 중년의 남성을 소개하려던 찰나, 그가 윤서준을 제지하며 앞으로 한 발 나왔다.
실로 푸짐한 풍채였다.
"커흠! '김태홍'이라고 합니다. 이번 사건의 안티스킬 수사반 반장입죠. 잘 부탁해요, 저지먼트 여러분들."
윤서준과는 달리 당신들에게도 존대를 갖추는 모습이 썩 좋은 사람처럼 보였다.
"그냥 골롬보 반장님이라고 불러도 돼."
김태홍을 바라보고있던 윤서준이 끼어들었다. 그런 윤서준을 김태홍이 한 번 째려보자, 윤서준은 멋쩍은 표정으로 머리를 긁적이며 한 발짝 뒤로 물러났다.
현재 상황의 심각함에 걸맞지 않은 경솔함이었다.
"그럼, 이제 이 상황이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한 학생도 있을거고, 이미 알고있는 학생도 있을겁니다. 혹시 모르니 다시 한 번 설명하도록 하지요."
어수선한 상황을 한 번 휘어잡으며 김태홍은 저지먼트가 안티스킬의 부름으로 소집하게 된 경위를 차차 설명했다.
몇 주 전부터 일어나고 있던 연쇄살인사건의 이야기부터 이번에 희생당한 목화고등학교의 학생 건으로 인해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의 도움을 얻고자 긴급 소집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까지.
"혹시 질문이 있으시다면 해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본격적인 조사에 나서기 전, 상황에 대한 세부 정보를 얻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김태홍은 아주 잠깐의 질문시간을 가졌다.
//어억 비나 레스가 안 올라왔는지 못봤다! 그리고 태란주 어서와! 확인!
반응레스는 35분까지 받을게! -
138 한 지후 (OhTY.ZnTy.) 2021. 3. 27. 오후 8:25:07으음..?
안티스킬이 우리 저지먼트 부실까지 와주시다니.. 이거 영광이군. 윤서준 수사관님과 김태홍 반장님.. 잘 부탁드립니다~
"...."
잠시 질문할 거리를 생각하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입을 열었다.
"살인의 흔적으로 보아서는 능력자의 소행인가요? 아니면 비능력자..즉, 레벨 0의 소행인가요? 그리고 피해학생들끼리 뭐 공통된 점이나 살해된 시간이 겹치는지.. 뭐 그런 것들이 궁금하네요." -
139 지후주 (OhTY.ZnTy.) 2021. 3. 27. 오후 8:25:30>>136
오호..! -
140 부장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8:28:20안티스킬의 수사관, 그리고 반장이라는 이의 모습을 바라보며 정우는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고개를 꾸벅 숙이며 정식으로 둘에게 인사했습니다. 물론 서준과는 이전에 만난 적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 하는 법이었습니다.
"목화고등학교의 저지먼트의 부장을 맡고 있는 최정우라고 합니다. '아이기스'라고 불러도 괜찮습니다."
나름 격식을 차린 후 다시 자리에 앉은 후 정우는 설명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연쇄살인사건의 특징. 피해자들의 심장이 없는 것, 노란색 눈동자, 그 외의 공통점은 크게 보이지 않는다라는 정보를 떠올리면서 정우는 질문을 받으려고 하는 순간 잠시 양해를 구하며 발언했습니다.
"이 사건은 연쇄살인사건으로 뉴스에도 나온 적이 있을 거야. 나도 이전에 찾아가서 설명을 들은 적이 있어. 피해자는 레벨도 능력도 공통점이 없어. 공통점이 있다면 심장이 어디에도 없었다는 것, 그리고 노란색 눈동자. 그리고 다들 알다시피 여기서도 살인사건이 일어났어."
노란색 눈동자를 가진 부원들을 가만히 바라보던 정우는 눈을 감고 숨을 내뱉은 후에 진지한 표정으로 말을 이었습니다.
"여명도 꽤 복잡한 문제지만 지금 학교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난 이상 저지먼트로서 방치할 순 없어. 모두들 가능하면 이 살인사건 쪽으로 집중해줘. 여명은 잠시 미뤄둬. 그로 인한 책임은 내가 질게."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선 후, 잠겨있는 서랍을 연 후에 거기서 초콜릿 비스킷을 꺼낸 후에 모두의 자리에 하나씩 놓아두고 수사관 두 명에게도 내밀면서 다시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대신 다치지 마. 자신이 없는 이는 빠져도 좋아. 그리고 내가 허락할게. 이번만큼은 전치 이 주 이상의 부상을 입혀도 상관없어. 목화고등학교의 학생에게까지 손을 댄 그 살인마의 사정 따위 봐주지 마. 문제가 벌어지면 아이기스가 지시했다고 해."
이어 다치지 말라는 말을 하면서 정우는 말을 마쳤습니다. -
141 소금 (B0tK/Jf9SQ) 2021. 3. 27. 오후 8:29:24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는 안티스킬 관계자가 와있는 사실로도 설명은 충분했다
다른 부원들만 있을걸로 생각하고 거칠게 들어온게 생각나 괜스레 머쓱해진다
큰 쪽이 김태홍 반장, 작은 쪽이 윤서준 수사관. 순간 머릿속에 인어맨과 조개소년이 떠올랐지만 아무래도 좋다고 여긴다
"......"
그러나 따로 할 질문이 생각나지는 않았는지 계속 입을 다물기만 한다 -
142 주시현-이벤트 (oL6ccDFprc) 2021. 3. 27. 오후 8:29:56안티스킬 분들에게 인사를 하고는 질문들을 들어보려 합니다. 다른 사람이 하는 것들을 보는 것이겠지요.
역시 저는 입을 다물고 있는 게 좋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은하를 흘깃 보다가 그만둡니다. 사실 다른 사람들을 다 흘깃 했다는 느낌일까. -
143 성태 (7C2C1rQyqA) 2021. 3. 27. 오후 8:30:04"질문은 세가지입니다.
첫번째, 용의자는 누구인지.
두번째, 저희는 뭘 하면 되는 지.
세번째, 저희의 안전은 보장되는 지 입니다."
만약 이 사건이 성태 개인에게 하달되어 왔다면 성태는 거리낌 없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안티스킬에게 협력했을 것이다. 그러나 저지먼트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면 말이 달라진다. 이곳에는 신입생들도 많다. 아직 능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많다.
설사 여기 있는 모두가 레벨 3이상의 우등생이라 할지라도 지금 그들이 잡아야할 대상은 연쇄살인마다. 부상, 사망의 위협에 안전할 수 없다.
첫번째, 두번째 질문의 답은 솔직히 아무래도 상관없다. 그러나 세번째 대답에서 골롬보의 입에서 '노'라는 대답이 나온다면 - 물론 그럴리는 없겠지만- 성태는 이에 반발할 것이며 필사적으로 나서서는 안된다고 저지먼트 동료들을 설득할 것이다. -
144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8: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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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궁주란 (qePg.pMuTo) 2021. 3. 27. 오후 8:31:43역시나 희망사항은 희망사항으로 끝이 났다. 목화고 학생이 살인사건에? 어쩐지 학교에서 수런수런 불안하게 얘기하는 애들이 보였던 것 같기도 하다. 물론 아이들이 그렇게 얘기하는 동안 주란은 막상 낮잠이나 자고 있어서 아무 소식도 못 듣게 되었지만.
저지먼트라 해도 일개 학생들이 관여하기엔 너무도 무거운 사건이다. 그러니 정우 역시 빠져도 된다 말했지만……. 그래도 일은 일인걸. 누구나 보는 자리에서 당당하게 빠지면 성실성이 모자라 보일 것 아니겠나. 주란은 번쩍 손을 들고, 가장 원론적인 질문을 던지기로 했다.
"그럼 우린 뭘 하면 돼요?" -
146 선우호치 (8rXJRAfpl.) 2021. 3. 27. 오후 8:34:02덩어리다! 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사와 과학자 외에는 누구를 볼 일이 드무니 상당히 신선한 느낌이 든다.
사건을 담당하는 안티스킬들이 직접 설명해 주는 사건의 내용은 참혹했지만, 의외로 호치는 무덤덤하게 설명을 들었다. 다만 호치가 충격받은 점은, 본인 학교 학생이 연쇄살인사건의 희생자로 살해당했는데 자기는 그걸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커리큘럼에 따라 수술을 받고 나면 한나절은 누워 있어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 이외의 시간은 기상 데이터 작성밖에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나름대로 부끄러운 점인 것이다.
"어, 그런데... 저희가 직접 「수사」를 하게 되는 건가요? 그냥 비능력자 제압이라면 괜찮을지도 모르겠, 지만." 아직 누군가를 해치는 데 능력을 써 본 적은 없다. 장갑을 낀 손이 주먹을 꽉 쥐었다. -
147 파트1. 소란 (.o7SLzuqQU) 2021. 3. 27. 오후 8:35:08비나-의 레스만 올라오면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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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소금주 (B0tK/Jf9SQ) 2021. 3. 27. 오후 8:36:13이정도 페이스라면.. 오늘내로 끝날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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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하비나 (JOv6ZKQ70E) 2021. 3. 27. 오후 8:36:15패스..패스해줘....배터리 이정도면 충분하겠지 하는 순간 노트북이...꺼져..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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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파트1. 소란 (.o7SLzuqQU) 2021. 3. 27. 오후 8:36:17텐데! 이지만 시간은 이미 36분이므로 다음레스를 가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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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파트1. 소란 (.o7SLzuqQU) 2021. 3. 27. 오후 8:36:29>>149 우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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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8:36:49비나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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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주란주 (qePg.pMuTo) 2021. 3. 27. 오후 8:37:06>>149 (우는 고양이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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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비나주 (JOv6ZKQ70E) 2021. 3. 27. 오후 8:37:50비나주: 이정도면 뭐 5분 정도는 더 버티겠지?
노트북: 포토샵 캬아아악!!
비나주: 아아아악!!!!!
이런 상황이..었어..미안해...덕분에..폰으로 왔어..내 작업물..어디로..? -
155 소금주 (B0tK/Jf9SQ) 2021. 3. 27. 오후 8:38:37>>149 애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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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지후주 (OhTY.ZnTy.) 2021. 3. 27. 오후 8:38:41>>154
아..잠시만..PTSD... -
157 비나주 (JOv6ZKQ70E) 2021. 3. 27. 오후 8:40:24>>156 앗~... (도담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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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주시현-이벤트 (oL6ccDFprc) 2021. 3. 27. 오후 8:41:23애도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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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파트1. 소란+파트2. 수사 (.o7SLzuqQU) 2021. 3. 27. 오후 8:46:03>>138 [지후]
"살해방식은 다양해. 난도질 당한 사람도 있었고, 칼에 찔리기만 한 사람도 있었고. 피해자들끼리의 공통점은... 정우, 아니 아이기스가 이미 설명해줬군."
지후의 물음에 윤서준이 답했다. 이 이상 유의미한 정보는 없는 것 같았다.
>>140 [정우(부장)]
은하는 조용히 초콜릿 비스킷을 받아들였다.
서준과 태홍은 고맙다는 말과 함께 비스킷을 받아들였다.
>>143 [성태]
"그런 질문이 올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럼 하나하나 답해드리도록 하지요.
첫번째, 안타깝게도 용의자는 찾지 못했습니다.
두번째, 저지먼트에게는 안티스킬의 인력으로 모자란 부분의 수사를 돕게 할 생각입니다.
세번째, 안전은 확실하게 보장시켜드리겠습니다. 당신들은 아직 학생이니 다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니까요."
세번째의 대답을 할때, 윤서준의 표정이 미묘하게 굳어졌다. 마치 아직 학생인 저지먼트를 끌어들이는 게 마음에 들지 않다는 듯이.
>>145 [주란]
"범죄 현장의 수사야. 물론 대부분의 현장은 안티스킬 수사관들이 이미 가 있을테니 너희가 맡을 곳은 우리의 인력이 닿지 않는 곳... 이를테면 건물 내부같은 곳이겠지?"
윤서준이 주란의 물음에 답했다.
>>146 [호치]
"안티스킬과 공동 수사니까 어지간하면 너희가 전투에 나서는 일은 없을거야."
이에 윤서준은 확실하게 대답했다.
.
.
잠깐의 문답이 오갔고, 모든 상황이 당신들에게 정리되어갈 때 즈음, 한 발짝 물러나 뒷짐지고 서 있던 윤서준의 호주머니에서 벨소리가 울렸다. 그리고 잠깐의 통화 이후 서준은 정우에게 다가가 병원 의사가 정우를 찾고있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인어맨 아니, 골롬보 아니, 김태홍은 당신들의 한 번 슥 훑어보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자리에서 일어나며 입을 열었다.
"좋아요, 그럼 출발합시다."
그의 말과 함께 당신들은 살인사건이 벌어진 현장으로 출발했다.
.
.
[현재 시각 7시 10분, 3구역의 거리]
차량으로 이동하니 현장까지 그리 먼 곳은 아니었다. 그리고 도착한 뒤 주변을 둘러보니 이미 현장은 안티스킬 수사관 여럿이 노란줄을 쳐놓은 상태로 일반인의 출입을 금하며 열심히 수사하고 있었다.
얼핏보기엔 순조롭게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았지만, 아무래도 사태의 심각성에 비해 안티스킬의 수사관의 머릿수가 턱없이 부족해보였다.
"시신은 이미 치웠으니까 걱정 마."
혹여라도 참혹한 현장을 직접적으로 봐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걱정스러워 하듯, 윤서준은 당신들에게 넌지시 말을 건넸다.
은하는 여전히 말 없이 주변을 둘러보았다.
"좋습니다. 그러면 다들 수사를 위한 필요용품들을 챙긴 뒤 현장 수사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의문점이나 궁금한게 있다면 주변 현장을 수색하고 있는 안티스킬 수사관들에게 직접 물어봐도 좋아."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었다.
[해당 파트에선 '조사하기'와 '행동하기'가 주요 상호작용입니다. 조사와 행동에는 .dice 1☆50.의 다이스를 굴리며 결과에 따라 상황 판정을 내립니다]
[현재 눈여겨 볼만한 곳]
1. 시신이 있던 장소
2. 음산한 골목길
3. 유리창이 깨져있는 상가
4. 안티스킬 수사 차량
[현재 눈여겨 볼만한 대상]
1. 상가를 조사하고있는 안티스킬 수사관
2. 김태홍과 윤서준
3. 은하
4. 시신이 있던 장소를 정리하고있는 수사관
//좋아 이거는 기니까 9시 5분까지! 정우는 현장에 오기 전 병원으로 향한걸로 자연스레 이탈하면 될 것 같아! -
160 부장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8:49:30"병원에서 말인가요? 알겠습니다."
어째서 병원에서 자신을 찾는지는 모르겠지만 필시 이유가 있다고 정우는 생각했습니다. 무슨 단서가 나왔거나, 혹은 자신에게만 하려는 이야기가 있다던가. 어느 쪽이건 가봐야 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 전에 지시는 확실하게 하려는지 정우는 모두를 바라보며 이야기했습니다.
"범인은 과감하게 진압해도 좋지만 절대 무리하지 말고 다치지 마. 위험하다 싶으면 바로 퇴각해. 어디까지나 모두가 하는 일은 안티스킬의 보조라는 것을 잊지 마."
활동하는 것은 좋으나 너무 과감하게 나서서 오히려 살해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는 분부를 한 후에 정우는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병원이 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거기서 무슨 말이 나올진 모르겠지만, 그리고 김에 셀러리타스에게 연락해서 여명의 상태도 살펴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굳이 그의 입에서 나올 말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여기까지! 다들 힘내서 진상을 파해쳐주세요! -
161 성태 (7C2C1rQyqA) 2021. 3. 27. 오후 8:50:12다들 어디로 가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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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파트2. 수사 (.o7SLzuqQU) 2021. 3. 27. 오후 8:50:46좋아 캡틴 수고했다구~ 개인이벤트 끝나면 병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가벼운 일상으로 풀어나가는것도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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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파트2. 수사 (.o7SLzuqQU) 2021. 3. 27. 오후 8:51:00아니면 가벼운 맥거핀으로 남겨두던가! 핫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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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8:53:22여명 두목:하지만 그것이 저 자의 입에서 다른 이들에게 전달될 일은 영원히 없었다.
여명 두목:(대충 철퇴 붕붕)
여명 두목:.......
여명 두목:아니! 내 무기 철퇴 아니야! -
165 주시현-이벤트 (oL6ccDFprc) 2021. 3. 27. 오후 8:54:19시현은 으음.. 거리는 표정을 짓고는 시신이 있던 곳을 잠깐 내려다 보려 합니다.
"해서 한다면.."
어떻게 쓰러졌는지가 보이려나. 시신에 직접 하는 게 효율은 더 좋을 것이지만.
있던 장소를 조사해보려 합니다.
.dice 1 50. = 36
//이렇게려나요. -
166 한 지후 (OhTY.ZnTy.) 2021. 3. 27. 오후 8:54:48>>0
"......"
이곳이 현장이군. 시신은 다 치웠다지만..
차라리 시신이 있는 게 수사에 도움이 될..아니, 고인의 존엄성은 지켜줘야지. 그래, 너는 편히 쉬어라.
시신이 있던 장소는 어차피 다른 누군가 혹은 안티스킬이 자세히 조사할 것이다. 나는 범인이 누군인가 보다는 범인이 어떤 루트로 이 장소에서 벗어난 것인가를 조사해볼 것이다.
"저 골목길과 상가."
음산한 골목길로 도망갔거나..
혹은 골목길에서 대기를 하다가 습격을 했거나.
혹은 상가를 통해 도망가거나, 상가를 통해 습격하거나..
이지선다는 4가지가 있다.
(1) 골목에서 대기를 하고 습격
(2) 상가에서 대기를 하고 습격
(3) 살해 후 골목으로 도망
(4) 살해 후 상가로 도망
유독 눈에 띄는 것은 저 상가.. 왜 유리가 깨져 있지?
능숙한 녀석이라면 이런 흔적을 남기지 않았을 텐데..
일단 확률적으로는 저 상가에 무언가가 있을 확률이 높다.
살해를 하고 급하게 이 장소를 벗어난 거지.
혹은 정말 요란하게 급습을 했거나.
상가를 조사해보자.
.dice 1 50. = 29 -
167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8:58:40어차피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일테니까 뭉쳐다닐 필요는 없고 그냥 자유롭게 이어나가면 되지 않을까 하고 의견을 비쳐보이겠어요!
-
168 하비나 (JOv6ZKQ70E) 2021. 3. 27. 오후 8:59:10비나는 샐쭉 웃습니다. 안티스킬, 살인사건, 용의자는 없고 안전은 확실히 보장한다. 안전 부분에서 과연? 이라는 생각만 스칠 뿐입니다. 현장에 도착한 비나는 시신을 치웠다는 말에 가만히 눈을 흘깁니다.
"잔인하네."
비나는 시신이 있던 장소를 수색해보려 합니다. 뭔가 있지 않을까요.
.dice 1 50. = 42 -
169 소금 (B0tK/Jf9SQ) 2021. 3. 27. 오후 8:59:24맨날 발로 뛰기만 하다가 차로 이동하는것은 간만이로군.
이런 수사관들이 열심히 뛰고 있는 곳에서는 학생으로서 방해하지나 않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는 소금이었다
그래도 명색이 저지먼트인데 뭔가는 도와줘야겠지.
"후... 우리 저지먼트에 탐정소설에 환장하는 부원이 있었으면 좋으련만."
여기서 자신이 할 일은 딱히 보이지 않는것에 탄식하며 혹시나 뭐 따로 볼게 있는지 이곳저곳을 돌아다녀본다
일단 안티스킬 수사차량쪽으로 가면 그동안 모아놓은게 있으니 뭔가 알아낼만한게 보이겠지?
.dice 1 50. = 6 -
170 성태 (7C2C1rQyqA) 2021. 3. 27. 오후 8:59:26음산한 골목길로 가서 무엇인가 수상한 점이 있는 지 조사한다. 만약 범인이 도주하거나 몸을 숨긴다면 여기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고 생각했다.
.dice 1 50. = 26 -
171 소금주 (B0tK/Jf9SQ) 2021. 3. 27. 오후 9:00:05꽥!! 또 실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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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주란주 (qePg.pMuTo) 2021. 3. 27. 오후 9:00:23핫
5분 남겨놓고 질문!!!!!! 눈여겨볼 대상한테 가서 말 거는 것도 조사하는 행동에 포함되는 거야????? -
173 파트2. 수사 (.o7SLzuqQU) 2021. 3. 27. 오후 9:01:01>>172 예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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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선우호치 (8rXJRAfpl.) 2021. 3. 27. 오후 9:02:05피 냄새는 기분 탓일까. 「사람이 죽은 자리」라는 분위기가 단지 그렇게 느끼게 만들고 있을 뿐일까.
호치는 기지개를 켜며 폴리스라인을 넘기고 현장에 들어섰다. 학교 밖으로 나온 것 자체가 오랜만이었다. 이상하게 현장이 휑한 것에 대해서는 원래 사건현장이 너무 북적북적하면 훼손의 위험이 있으니까, 정도로 받아들였다.
시체야 수사관들이 이미 치워 놓았다고 했으니 구태여 그 자리에서 볼 일은 없지 싶었다. 천리 길도 자료를 들여다보는 데부터 시작되니까, 안티스킬 수사 차량을 조금 뒤적거려 보는 것이 좋을까.
.dice 1 50. = 2 -
175 궁주란 (qePg.pMuTo) 2021. 3. 27. 오후 9:02:15지난번 차보람 납치 현장 조사 같은 일을 하면 되는 걸까.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감이 안 잡히면서도, 저쪽에서도 학생 집단에게 최선을 기대하진 않을 테니 적당히 그림만 맞춰 주면 되겠단 생각이나 한다.
현장 거리는 그리 특별해보이는 점이 없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것처럼 거창한 광경이라 할 것도 없고, 심지어는 뭔가 미묘하게 인력이 부족해 보이는 것이…….
시신은 이미 치웠다는데, 핏자국이나 체액 같은 것까지 모두 치웠을까 싶긴 하다. 그런 건 암만 빡빡 닦고 씻어도 거뭇거뭇하게 자국이 남는다던데. 저지먼트의 수사가 시작되었지만 살면서 안티스킬 수사에 협력해본 적은 없으니, 이렇다할 성과를 기대하지 않는다 해도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하긴 하다. 주란은 아직까지 마땅히 탐색할 자리를 찾지 못하고 주변을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마침 보인 사람에게로 다가가 말을 건넸다. 그 상대가 은하였다. 얘는 어디서 뭐할 생각인지 물어본 다음에 나도 대충 비슷하게 해봐야지. 주란은 이번에도 대뜸, 달려들다시피 다가가서 은하의 어깨에 팔을 턱하고 올리려 했다.
"하이~ 갤럭시 지금 뭐해? 난 아직 뭐할지 못 정했는데 너는 어디부터 볼 거야?"
.dice 1 50. = 14 -
176 파트2. 수사 (.o7SLzuqQU) 2021. 3. 27. 오후 9:02:40수사차량쪽은 왜 다 대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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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호치주 (8rXJRAfpl.) 2021. 3. 27. 오후 9:02:59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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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파트2. 수사 (.o7SLzuqQU) 2021. 3. 27. 오후 9:05:12좋아 5분이고 다들 올라온 것 같으니 다음 진행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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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안나주 (9j92/WKUV.) 2021. 3. 27. 오후 9:10:48흐아악 혹시 중도참여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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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파트2. 수사 (.o7SLzuqQU) 2021. 3. 27. 오후 9:11:22>>165 [시현]-시신
시현은 시신이 있던 장소를 조사했다.
그의 사이코메트리가 노이즈가 낀 당시의 상황을 보여주는 듯 했다.
멍하니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던 노란 눈동자의 소년, 갑작스레 암전, 빨갛게 물드는 풍경, 바닥을 나뒹구는 눈동자.
그리고 날개를 크게 펄럭이며... 현장의 회상이 끝났다.
당신의 눈 앞에는 아직 수사관이 치우지 못한 검은 깃털이 보였다.
>>168 [비나]-시신
시현이 사이코메트리로 현장의 과거를 되짚을 때 즈음 비나는 현장이 어떻게 되었는지 조사했다.
시신이 있던 장소는 하얀 분필로 경계선이 그려져있었고, 핏자국은 미처 치우지 못해 혈흔이 낭자했다. 벽과 바닥은 마치 짐승의 발톱따위로 찢어발긴 것 마냥 크게 패여있었으며 바닥에 떨어져있는. . . 반짝이는 무언가는, 쇳조각?
>>166 [지후]-상가
지후는 상가를 조사했다. 유리창이 산산조각나있고, 상가의 내부가 폭풍이 휩쓸고 지나간 것 처럼 되어있다는 점 외에는 특이한 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
"어이, 거기 너. 여긴 위험해. 유리조각이 많거든."
안티스킬 수사관이 지후를 보며 말했다.
>>169 [소금]-수사차량
소금은 안티스킬의 수사차량이 주차되어있는 곳을 조사했다.
그냥 말끔한 차량이 주차되어있을 뿐이었다.
"오호~ 차량에 관심이 많은가보지?"
경솔한 태도, 윤서준이 슬쩍 말을 건넸다.
>>174 [호치]-수사차량
호치 역시 수사차량이 주차되어있는 곳을 조사했다.
별 달리 특이한걸 발견하지는 못했다. 역시 윤서준이 슬쩍 다가와 똑같은 말을 건넸다.
이 사람, 조사 안하나?
>>170 [성태]-골목
성태는 골목을 조사했다. 음산한 골목길이었다. 흔한 가로등 하나 없어보이는 골목길.
무언가 당신의 인기척을 느끼고 재빠르게 도망친 것 같았다.
>>172 [주란]-은하와 대화
은하는 조용히 주변 안티스킬 수사관과 의미없는 문답을 주고받았다.
주란이 그의 옆에 다가와 대뜸 어깨에 팔을 턱 하고 올리자 은하는 무얼 하느냐는 표정으로 주란을 바라보았다.
아차, 원래 이런 사람이었지.
"글쎄요,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유의미한 정보가 없어요."
별 수 없다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당신의 손길을 뿌리치는 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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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눈여겨 볼만한 곳]
1. 시신이 있던 장소
2. 음산한 골목길
1. 골목길 안쪽 New
3. 유리창이 깨져있는 상가
1. 상가 내부 New
4. 안티스킬 수사 차량
[현재 눈여겨 볼만한 대상]
1. 상가를 조사하고있는 안티스킬 수사관
2. 김태홍과 윤서준
3. 은하
4. 시신이 있던 장소를 정리하고있는 수사관
5. 검은 깃털(시현)
6. 쇳조각(비나)
//좋아 이번에는 뭔가 다들 서로 상의할 수 있게 시간은 넉넉히 9시 41분까지 할게!
옆에 괄호로 이름붙은건 해당 사람만 조사할 수 있는 것! -
181 주란주 (qePg.pMuTo) 2021. 3. 27. 오후 9:12:04안나주도 안녕안뇽~~~~!!!!!!!!!!!!!!
>>177 윙크사인이 멋있으니까 이걸로 판정을 유혹하면,,.,,(아무말) -
182 파트2. 수사 (.o7SLzuqQU) 2021. 3. 27. 오후 9:12:06안나주 어서와! 중도참여 가능! 지금은 수사파트중이라서 당장 참여할거라면 해당 부분을 수사하는 식으로 하면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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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파트2. 수사 (.o7SLzuqQU) 2021. 3. 27. 오후 9:12:29>>181 대신 유혹당한건 차량에 관심이 많은 윤서준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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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지후주 (OhTY.ZnTy.) 2021. 3. 27. 오후 9:13:17저는 일단 상가내부를 더 깊숙히 조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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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지후주 (OhTY.ZnTy.) 2021. 3. 27. 오후 9:13:33어서오세요 안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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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파트2. 수사 (.o7SLzuqQU) 2021. 3. 27. 오후 9:14:24떼잉 탭키 안먹는구나 여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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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9:14:34어서 와요! 안나주!
(반응들을 보며 팝콘 씹기) -
188 소금주 (B0tK/Jf9SQ) 2021. 3. 27. 오후 9:16:01안나주 어서오시고!!
일단 수사관한테 같은 말을 들었다고 하니 호치와 소금은 현재 같은곳에 있겠네요..! 따라갈까요 아니면 다른데서 조사하실래요?? -
189 성태주 (7C2C1rQyqA) 2021. 3. 27. 오후 9:16:21어서와요!
-
190 주시현-이벤트 (oL6ccDFprc) 2021. 3. 27. 오후 9:16:36"윽..."
암전되는 것이나 낭자한 것..
좀 더 진정합시다. 심호흡을 합시다. 검은 깃털을 보면 저번의 그 깃털도 생각납니다. 그 깃털을 조사해보려 합니다. 사이코메트리로 다시 들여다보려 합니다.
.dice 1 50. = 39 -
191 호치주 (8rXJRAfpl.) 2021. 3. 27. 오후 9:17:08오신 분들 모두 좋은 밤이에요 ヾ(•ω•`)o
>>188 동행하는 것도 괜찮아 보이는데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아니면 수사관 아찌들이랑 대화해 볼까요? -
192 주란주 (qePg.pMuTo) 2021. 3. 27. 오후 9:17:20>>183 으아ㅏㅏ악 아저씨 뭐예요(기겁!)
어... 나는 일단 은하한테 더 비벼보려고!(은하: ) -
193 비나주 (JOv6ZKQ70E) 2021. 3. 27. 오후 9:17:21비나는 쇳조각을..조사해볼게..?
-
194 소금주 (B0tK/Jf9SQ) 2021. 3. 27. 오후 9:19:04>>191 수사관한테 물어보는게 좋겠네요!
-
195 안나주 (9j92/WKUV.) 2021. 3. 27. 오후 9:19:57안녕하세요~~ 정주행도 완료!
수사 차량 조사를 해보고싶은데 이미 두사람이 가있으니 둘에게 맡기는게 나으려나요:3 어디를 가볼까... -
196 성태 (7C2C1rQyqA) 2021. 3. 27. 오후 9:21:53누군가가 도주했다. 그는 성태의 인기척을 느끼고 도주한 것 같았다. 성태는 서둘러 그를 뒤쫓았다. 항상 체련으로 능력을 강화시켜왔기에 체력하나만큼은 자신있었다. 문제는 골목이 너무나 복잡하다는 것. 자신은 없었지만 해야만했다.
사건의 실마리가 손에 닿는 곳에 있는 데 허무하게 놓칠 수는 없었다.
큰 소리를 내지 않는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경찰이 범인에게 '거기서!'라고 큰 소리로 외치는 것은 오히려 범인에게 자신의 위치만 공개해주는 꼴이다. 최대한 은밀하고 빠르게 놈을 추적해야한다.
. dice 1 50 . -
197 주란주 (qePg.pMuTo) 2021. 3. 27. 오후 9:22:01>>195 인물 조사를 해보는 것도 어떨까 싶구!!!! :3
-
198 호치주 (8rXJRAfpl.) 2021. 3. 27. 오후 9:22:08>>194 그럼 수사관 아찌 분들한테 정보를 얻는 걸로! ヾ(≧▽≦*)o
다이스는 각자 굴리면 될까요? -
199 성태 (7C2C1rQyqA) 2021. 3. 27. 오후 9:22:17.dice 1 50. = 20
골목 안으로! -
200 파트2. 수사 (.o7SLzuqQU) 2021. 3. 27. 오후 9:22:20다이스는 개별로 굴리면댄다!
-
201 한 지후 (OhTY.ZnTy.) 2021. 3. 27. 오후 9:23:27>>0
"아, 예. 알겠습니다."
안티스킬 수사관의 말에 말로만 대꾸를 하고 계속해서 조사를 하는 지후였다.
"유릿조각이 왜 많지? 최근에 부숴진 유리 같은데."
그리고 시체에서 발견됐다는 검은 깃털들이 떠올랐다.
음?
갑자기 이러한 데이터들이 합해져서 무언가가 탄생하는 듯 했다.
'아무리 능력이 강해도 이 상가에 대놓고 이런 흔적들을 의도적으로 남기진 않는다. 이것은 분명 녀석이 의도한 흔적은 아닐 거야.'
'검은 깃털은 조류. 조류하면 떠오르는 건 역시 비행이지.'
'그 비행의 과정 중 날개에서 바람이 일어난다. 그 바람이 강해서 유리가 깨질 정도.'
'그렇다면..녀석은 비행을 하며 이 상가를 지나쳤다고 추측을 할 수 있다.'
"......"
지후는 상가의 내부를 더 깊숙히 조사하려고 한다.
.dice 1 50. = 5
-
202 소금주 (B0tK/Jf9SQ) 2021. 3. 27. 오후 9:23:55>>198 그렇게 하죠! 각자 머리를 맞댄 끝에 정해놓은 수사관한테 찾아가서 물어보는걸로요..!
-
203 호치주 (8rXJRAfpl.) 2021. 3. 27. 오후 9:23:55>>200 네! 아니면 한 사람이 수사관한테 말 걸어서 시선을 끌고 한 사람이 차량을 터는(?)... 방법도 있겠네요.
그럼 아무튼 저는 키다리와 둥글이한테 이야기를 걸어 볼게요. -
204 안나주 (9j92/WKUV.) 2021. 3. 27. 오후 9:24:14>>197 아하 그것도 그렇네요!
시신이 있던 장소를 정리하고있는 수사관 겹치는 분 없으시면 제가 조사해볼게요:3~~ -
205 노을주 (gqRQLZQaoY) 2021. 3. 27. 오후 9:25:21안녕하세용~ 저 다시 왔어요! 혹시 중도참여 체크할 수 있나요?
-
206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9:26:48어서 와요! 노을주!
-
207 지후주 (OhTY.ZnTy.) 2021. 3. 27. 오후 9:27:02어서오세요! 노을주
-
208 파트2. 수사 (.o7SLzuqQU) 2021. 3. 27. 오후 9:27:03노으르주 어서와~ 당연히 체크가능이지!
그리고 반응레스는 41분까지야! -
209 소금주 (B0tK/Jf9SQ) 2021. 3. 27. 오후 9:27:30어서와요 노을주 컴히얼컴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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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성태주 (7C2C1rQyqA) 2021. 3. 27. 오후 9:28:22어서와요!!!
-
211 하비나 (JOv6ZKQ70E) 2021. 3. 27. 오후 9:28:29혈흔을 보니 속이 절로 울렁거립니다. 피 보는 일은 싫은데 왜 여길 조사한다고 해서! 그래도 어쩔 수 없습니다. 고개를 돌려 심호흡을 하고, 비나는 주변을 조사합니다. 핏자국, 핏자국, 그리고 핏자국. 내일 육회 먹기로 했는데 글렀다.
고개를 들어 벽을 보니 다큐멘터리가 떠오릅니다. 짐승의 발톱으로 긁으면 이렇게 된다던데...
"?"
이건 뭐지? 비나는 무언가 반짝거리자 허리를 굽힙니다. 그리고 면 장갑을 끼고 쇳조각을 조심스럽게 들어올리려 합니다. 왜 이런게 있죠? 비나는 장소를 정리하고 있던 수사관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리 내키지는 않는데.
"저기, 이런 걸 발견 했는데. 혹시 이게 뭘까요?"
.dice 1 50. = 22 -
212 노을주 (gqRQLZQaoY) 2021. 3. 27. 오후 9:28:54앗 지금 어떻게 해야하는지.. 일단 정주행부터 해봐야할것같은데! 다음 턴부터 참여할까요?
-
213 파트2. 수사 (.o7SLzuqQU) 2021. 3. 27. 오후 9:30:03맘대로 해도 좋아!
-
214 궁주란 (qePg.pMuTo) 2021. 3. 27. 오후 9:31:05"아~ 그건 나두! 웬만한 건 이미 다 치우거나 조사를 마쳤거나 한 상태일 거 아냐. 그럼 아까 그 아저씨가 말한 것처럼 건물 안쪽이라도 뒤져야 하나."
음, 유의미한 정보가 없다라. 그럴 만 하긴 했다. 어차피 수사에는 저지먼트보단 전문가들이 더 적격일 텐데 굳이 학생들이 조사에 나서야 할 필요가 있을까 싶고. 잡스러운 생각이 여럿 떠오르긴 했지만 달리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단지 수사에 학생인력을 동원하는 것에 효율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을 뿐.
"근데 방금 수사관이랑 무슨 얘기 했어? 혹시 넌 지금 사건 관련으로 뭐 아는 거 있어? 너도 아직 어디 가봐야 할지 잘 모르겠으면 너 따라다녀도 돼?"
정말이지 쉴새없이 재잘거리며 질문을 던지는 꼴이 꼭 다섯 살 어린애같다. 싫다는 사인을 명백하게 받았음에도 무시하고 자꾸만 달라붙어 치대는 짓이 능숙하며 참 뻔뻔스러웠다…….
.dice 1 50. = 26 -
215 노을주 (gqRQLZQaoY) 2021. 3. 27. 오후 9:33:54어.. 혹시 >>180 진행레스 중에 [눈여겨볼만한 대상]에서 "은하"쪽을 아무도 선택하지 않으셨다면 그쪽으로 가보고 싶은데.. 그래도 괜찮을까요!! 시간이 없다.!!
-
216 주란주 (qePg.pMuTo) 2021. 3. 27. 오후 9:34:13캐릭터성이 이래서 은하야 미안해...........(그랜절)
노으리주도 안녕~~~~~~~~!!!!!!!!! -
217 파트2. 수사 (.o7SLzuqQU) 2021. 3. 27. 오후 9:34:26>>215 상관업써!! 주란이 있지만!!
-
218 파트2. 수사 (.o7SLzuqQU) 2021. 3. 27. 오후 9:34:36헊헊 7분 남았따11
-
219 주란주 (qePg.pMuTo) 2021. 3. 27. 오후 9:34:43>>215 앗 은하는 지금 주란이가 조사하는 중! 그치만 장소 겹쳐도 상관 없어!!!! :3
-
220 노을주 (gqRQLZQaoY) 2021. 3. 27. 오후 9:36:02윽... 일단 찬찬히 훑어보고 다음 턴부터 참여할게요!!
-
221 선우호치 (8rXJRAfpl.) 2021. 3. 27. 오후 9:37:24"튼튼해 보이는 자동차네요."
차량의 굳건한 문을 돌파할 궁리를 하던 호치는 자동차에 관심이 있냐는 말을 무시하기는 조금 그래서, 혼잣말을 내뱉는 양 짧게 감탄사를 내뱉어 주었다.
"... 역시 거저로 차를 헤집어 볼 수는 없겠네!" 속닥속닥 소금에게 이야기했다. "소금아, 저 아저씨한테 물어 보는 게 더 빠를까?"
그런 뒤에 호치는 자동차 이야기를 꺼낸, 껄렁한 쪽의 수사관에게 가서 말을 걸었다. 껄렁한 모습조차 일종의 연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미약하게 들었다.
"피해자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그냥 「난도질당했다」, 「심장 없음」, 「노란 눈」만 가지고는 막막해서요. 저항이 있었는지나..."
그러다가, 질문을 하던 도중에 손을 말아쥐고 가죽 장갑의 엄지 부분을 깨물며 혼잣말 모드로 접어들었다.
"난도질을 당하고 심장을 도려내질 정도로 시신이 처참했다면, 도소지양, 그 난도질에 저항도 못 할 정도로 꼼짝없이 제압당한 상태였거나... 죽인 상태에서 난도질을 가했거나..." -
222 선우호치 (8rXJRAfpl.) 2021. 3. 27. 오후 9:37:53.dice 1 50. = 43
-
223 요안나 :이벤트 (9j92/WKUV.) 2021. 3. 27. 오후 9:38:41완전 정상이고 귀여운 초능력 여고생 저지먼트 요안나입니다. '완전 정상'이라는 표현을 붙이기에는 아직 모자란 점이 많지만, 긴장감이 감도는 사건 현장에서는 그 이상성도 가려지는 듯 합니다.
20명이 넘는 사상자가 나온 연쇄 살인사건의 비정상성에 비하면 완전 정상이라고 할 수 있죠.
두려움, 긴장감, 바닥에 떨어진 유리조각이 흩어진 모양이나 작은 유리 부스러기가 구두 아래서 으스러지는 소리, 누군가 중얼거리는 소리-그리고 어쩌면 멀리서 느껴지는 인기척,
약간은 산만하다 싶을 정도로 넓은 범위를 인식하는 것은 요안나의 단점이자 장점입니다. 특수한 능력이 아니라 개인의 특질이라는 한계 내에서 말이에요.
하지만 수많은 정보 사이에 우열, 패턴, 상관관계를 정립하지 않으면 그것들은 그저 흩어질 뿐이지요.
털을 부풀린 고양이처럼 자리에 서서 주위를 살피던 요안나는 우선 감각을 조금 닫아두고, 정보의 우선 순위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시신이 있던 장소를 정리하고있는 수사관]에게 다가가서, 그에게 사건에대해 한 번 더 물어보는거에요.
그가 무엇부터 이야기하는지, 어느 부분을 가장 의문스럽게 여겼는지... 그 정보의 순위를 빌려쓰자는 계획이네요.
"저기요~ 이런 현장은 처음이라 그런데, 사건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뭐가 있을까여?"
.dice 1 50. = 22 -
224 안나주 (9j92/WKUV.) 2021. 3. 27. 오후 9:39:49그러고보니 성공기준은 25 이상...같은 느낌일까요 아니면 성공 정도가 좀 더 나뉘어져 있나요?
으어어 22...콩콩??
으어어 22...콩콩?? -
225 호치주 (8rXJRAfpl.) 2021. 3. 27. 오후 9:40:12노을주 어서오세요! ψ(`∇´)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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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파트2. 수사 (.o7SLzuqQU) 2021. 3. 27. 오후 9:40:56소금이의 반응이..!!
-
227 소금 (B0tK/Jf9SQ) 2021. 3. 27. 오후 9:41:20작은 수사관의 말에 말없이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무리 머리를 굴려봤자 차는 차였다. 얼굴에 철판깔고 들어갈 사정도 아니었고.
이 조개소년... 작은 수사관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생겼는지 간단한 질문정도는 할수 있겠다
때마침 같은 목적으로 온듯한 땋은머리 여학생(키는 왜이리 큰거야!)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인뒤 상가쪽 수사관에게 달려갔다
그런데 이 여학생이 이름을 알고 있었네?
어쨌거나 뭔가 찾은거나 필요한게 있는지부터 물어보자.
.dice 1 50. = 26 -
228 파트2. 수사 (.o7SLzuqQU) 2021. 3. 27. 오후 9:42:42아슬아슬하게 41분의 커트에 걸렸으니 다음으로 넘어갈게!
물론 소금주의 반응도 함께! -
229 태란주 (HJN1L4J9OE) 2021. 3. 27. 오후 9:44:05일 끝~!!!!!! 과 동시에 참가해도 될까 은하주!?
-
230 소금주 (B0tK/Jf9SQ) 2021. 3. 27. 오후 9:44:30으악 다시보니 중간에 편집하는 바람에 이상하게 마무리됐다
소금은 상가쪽 수사관한테 물어보는거에요!! -
231 호치주 (8rXJRAfpl.) 2021. 3. 27. 오후 9:45:32크고 웅장한 목소리와 존재감 덕분에 호치가 이름은 알고 있었다는 설정으로... 부탁드립니다 ( •̀ ω •́ )✧
-
232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9:46:43어서 와요! 태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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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주시현-이벤트 (oL6ccDFprc) 2021. 3. 27. 오후 9:47:39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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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9:47:40지금 이벤트에 참가하신 분들은 모두 차후 이벤트가 끝난 후에 5% 계수를 셀프로 줄여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한 은하주는 10%에요! -
235 노을주 (gqRQLZQaoY) 2021. 3. 27. 오후 9:48:01히히.. 정주행 끝이에용 진행 넘 재밌다... 중도참여지만 원래부터 있었다는 듯이 자연스럽게 끼어도 괜찮을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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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지후주 (OhTY.ZnTy.) 2021. 3. 27. 오후 9:48:33어서오세요! 태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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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소금주 (B0tK/Jf9SQ) 2021. 3. 27. 오후 9:48:52>>231 알겠습니다!! 오호호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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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파트2. 수사 (.o7SLzuqQU) 2021. 3. 27. 오후 9:51:38>>190 [시현]-시신, 깃털
시현은 사이코메트리로 깃털에 남겨진 이야기를 들여다보았다.
다섯 개의 그림자, 흩뿌려지는 깃털. 지난 번 은하와 만났을때 검은 깃털에서 보았던 광경과 비교해보자.
일치하는게 하나도 없었다.
방금 전 현장을 수색하면서도 보았던 날개를 가진 사람의 그림자가, 이번에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낯선 목소리가 머릿속을 울렸다.
- 이 광경을 보고 네가 짓게 될 표정이 궁금해.
처음 듣는 목소리였다.
*낯선 목소리, 혹은 범인의 목소리?
>>211 [비나]-시신, 쇳조각
비나는 면 장갑을 끼고 쇳조각을 들어올렸다. 얼핏 보기엔 별 거 없어보였지만.
당신은 주변을 정리하고있던 수사관에게 다가가 쇳조각에 대해 물었고, 수사관은 구부정하게 숙이고 있던 쇳조각을 바라보더니 미묘하게 표정을 구겼다.
"그거? 글쎄..."
수사관도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가로저었지만 이내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당신에게 성큼, 한 발짝 다가갔다.
"잠깐 그거 날붙이 조각 아니야? 칼... 같은 것에서 떨어져 나온 것 같은데?"
*범행도구? 쇳조각? 칼?
>>223 [안나]-시신 담당 수사관
안나는 현장을 정리하고 있던 수사관에게 다가갔다.
사건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뭐가 있을거냐는 물음에 다시 숙이고 있던 허리를 꼿꼿하게 피며 앓는 소리를 내던 그는 한숨을 픽 내쉬며 말했다.
"하아,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범인이 남긴 단서지. 범행 도구나 도주 흔적같은거 말이야."
너무나도 당연한 소리를 하는 수사관이었다.
>>196 [성태]-골목길 안쪽
성태는 인기척을 따라 골목 안쪽으로 뛰어들어갔다. 하지만 골목길은 생각 이상으로 무척이나 복잡했고, 그만 인기척을 놓치고 말았다.
...포위당했다. 당신은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통신기를 제대로 챙겨왔다면 몰래 일행들에게 신호를 보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챙겨오지 않았다면?
>>201 [지후]-상가 내부
상가 내부를 깊숙히 조사하려 안으로 들어선 지후는 나름의 추측과 함께 안을 둘러보았다.
당장 그의 시야에 들어온 것은 이렇다 할 단서가 되지 못했다. 여전히 마구잡이로 어질러져있는 물건들만 눈에 띌 뿐이었다.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하고 허탕을 치나 싶었으나 당신의 귓가에 작은 알람소리가 들려왔다.
삐- 삐- 삐-
>>227 [소금]-상가의 수사관
소금은 상가의 수사관에게 말을 걸었다. 그는 상가 내부로 발을 들이민 지후를 잠깐 바라보다가 소금의 말에 고개를 돌렸다.
"음, 여기저기 널부러진 물건이나 유리조각 말고는 딱히 유의미한 건 없어보여. 흠, 그런데 왜 유리조각이 깨지고 상가 안쪽은 이렇게 어질러져있었을까? 여기서 싸운건가, 아니면..."
삐- 삐- 삐-
>>214 [주란]-은하
"그러게요."
주란의 말에 눈동자를 굴리며 고개를 까딱이는 은하였다.
"에... 잘 모르겠는데. 절 따라다녀봤자 의미가 있을까요. 오늘은 단팥빵도 안 가져왔는데."
자꾸만 들이대는 주란을 밀어내듯 거부하는 은하였다. 그리고 주란은 그런 은하의 행동에서 위화감을 찾아낼 수 있었다.
분명 제대로 된 답변을 꺼려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221 [호치]-김태홍과 윤서준
"그렇겠지. 우리도 골치아파, 이게 묻지 마 살인이랑 비슷하면서도 교묘하게 공통점이 있어서 말이지. 일단 대부분의 피해자들에겐 저항했던 흔적이 남아있긴 했어. 뭐, 일부 '묵사발'이 된 피해자들은 제외한다면. 그리고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건 인간이 벌인 짓이 아니야. 능력자라도 사람을 저런식으로..."
윤서준은 잠시 말을 멈췄다. 사건의 현장이, 그리고 시신의 상태가 어땠는지 두 눈으로 생생하게 보았기 때문인지 참혹했던 광경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어서일까?
"......"
그는 잠시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호치를 바라보았다.
"심장이 사라졌다는 점도 생각해봐야지. 심장, 가져가기 쉬운 기관도 아니잖아? 특히나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고."
[현재 눈여겨 볼만한 곳]
1. 시신이 있던 장소
2. 음산한 골목길
* 골목길 안쪽
* 깊숙한 골목길(성태)New
3. 유리창이 깨져있는 상가
* 상가 내부
4. 안티스킬 수사 차량
[현재 눈여겨 볼만한 대상]
1. 상가를 조사하고있는 안티스킬 수사관
2. 김태홍과 윤서준
3. 은하
4. 시신이 있던 장소를 정리하고있는 수사관
5. 검은 깃털(시현)(조사완료)
6. 쇳조각(비나)(조사완료)
//조,,조아,,, 다 답해준거겠지,,,, 그리고 태란주 어서와~ 중도참가 가능해! 지금부터 할 수도 있고!
이거는 10시 20분까지...
그리고 이...>>0 달아주면 좋겠읍니다.. 반응레스랑 잡담이랑 구분할라니까 너무 힘들어서... -
239 호치주 (8rXJRAfpl.) 2021. 3. 27. 오후 9:52:03호치가 붙임성 있다는 설정이라 다행이네요...
태란주 어서와요! (~ ̄▽ ̄)~ -
240 파트2. 수사 (.o7SLzuqQU) 2021. 3. 27. 오후 9:52:06>>235 ㅖㅏ 당근이쥐
-
241 안나주 (9j92/WKUV.) 2021. 3. 27. 오후 9:53:49태란주 노을주 어서오세요~~
-
242 지후주 (OhTY.ZnTy.) 2021. 3. 27. 오후 9:56:24알람이 울린 사람은 저 알람소리에 반응하면 되는 건가요?! 아니면 계속 조사를 해나가나요..?
-
243 파트2. 수사 (.o7SLzuqQU) 2021. 3. 27. 오후 9:56:59>>242 그거는 지후주 마음대로! 알람에 반응할 수도 있고 조사를 할 수도 있고!
하지만 지후의 다이스가 낮았으니까 결코 좋은 징조는 아니라고 해둘게 -
244 지후주 (OhTY.ZnTy.) 2021. 3. 27. 오후 9:57:41>>243
넵! 알겠습니다! -
245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9:59:21한주 열심히 일을 한 제 자신을 위해 내일 초밥 뷔페를 갈까 생각 중이에요.
가격이..25900원?
지, 질러야하는가! -
246 파트2. 수사 (.o7SLzuqQU) 2021. 3. 27. 오후 10:00:13와! 초밥 뷔페! 치킨보다 싸다!
-
247 소금 (B0tK/Jf9SQ) 2021. 3. 27. 오후 10:02:18>>0
..!
"잠깐."
수사관의 말을 듣던 도중에 손가락을 입에 가져다대며 소리가 나는 곳에 귀를 기울이며 말한다
"알람음. 들립니까?"
조금 더 귀를 기울여 그 소리가 날만한 곳으로 천천히 향한다
설마 설치된 폭탄이라도 있어서 그게 울리는 소리가 아닌가 하는 섬뜩한 상상을 하며 등뒤가 싸늘함을 느꼈지만
일단은 수사관의 행동에 따르기로 한다
마침 이 저지먼트에서 부장 다음으로 강해보이는 부원도 왔으니 든든하군.
.dice 1 50. = 47 -
248 한 지후 (OhTY.ZnTy.) 2021. 3. 27. 오후 10:03:17>>0
"허탕이군. 허탕."
지후는 무전기를 연결해서 상가 내부에는 유리조각들이 많고, 내부가 돌풍을 맞은 듯이 휩쓸려 있다고 보고한다.
"...그리고... 근처에 이상한 삐소리가 들린다는 것도 보고한다..."
"......"
무슨 소리냐? 일단 느낌이 좋지 않다.
하지만 심장이 두근거린다. 몸이 점점 녹아내리다 못해서 슬슬 뜨거워지는 기분.
"누군가가 있나?"
지후는 서랍에 넣어뒀던 너클을 다시 챙겨왔는지, 저지먼트의 규율을 어기고 양 주먹에 너클을 꼈다.
"흐흐흐...누군가가...있나...?"
오히려 알람소리에 쫄지 않고, 누군가가 있기를 기대하는 듯이 상가내부를 다시 조사하는 지후였다.
.dice 1 50. = 8
-
249 지후주 (OhTY.ZnTy.) 2021. 3. 27. 오후 10:03:40다갓..오늘 나한테 왜 그래..?
-
250 선우호치 (8rXJRAfpl.) 2021. 3. 27. 오후 10:04:55>>0
"심장이 사라졌는데... 흔적이 없다고요?" 호치는 눈을 둥글게 떴다.
모순적이다. 모순적이다. 상식과 모순되며 현실과 모순되어 있다. 첫째, 상식적으로 심장을 흔적 없이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전문적인 실력을 지닌 외과의라도 되지 않는 이상은. 둘째, 시체는 난도질을 당해 있었다. 그것이 흔적이 아니라면 무엇인가? 몸을 난도질하면서도 심장만큼은 깔끔하게 가져갈 필요가 있었는가?
아니, 그것보다 더욱 근본적인 의문은 이것이다.
"... 왜, 심장을?"
단지 심장을 파헤쳐 놓은 것뿐이라면 싸이코패스의 소행이라고 보면 그만이지만, 각기 다른 범행 방법을 취하면서도 '노란 눈의 심장'을 깔끔하게 취하는 것에 집착했다면 그것은 이미 명백한 목적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삶아먹기 위해서... 는 아니더라도, 단지 완전한 상태의 심장을 수집하는 것이 목적이거나, 그게 아니라면... 심장을 긴히 쓸 곳이 존재하거나.
"... 멋진 자동차네요. 관심이 생겨서 그런데 잠깐만 실례할게요." 호치는 다시 수사 차량 쪽으로 향해서 막무가내로 차량에 들어가려고 했다. 피해자의 심장에 관한 자료가 있다면 찾아야 한다. 가능하다면 다른 희생자들의 것까지.
.dice 1 50. = 36 -
251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10:05:29부원들이 저 지경이 되고 있는데 정우는 뭐하고 있나요?!
.dice 1 4. = 4
1.아직도 병원에서 잡담중
2.나오려고 했는데 (스포일러한 일)로 호출
3.꼭 이럴 때 날뛰는 여명과 대충 1:N 대치중
4.잊어먹고 기숙사행 -
252 파트2. 수사 (.o7SLzuqQU) 2021. 3. 27. 오후 10:05:32억 이것은 대 실패의 냄새
하지만 대 성공의 다이스도 함께 떴으니 흠흠~~~ -
253 파트2. 수사 (.o7SLzuqQU) 2021. 3. 27. 오후 10:05:47>>251 아니 부장..?
-
254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10:05:57그냥 넣은 선택지가 나와서 정우 인성상태가 의심이 가는 상황이 되었다.
물론 실제로 저럴 순 없으니 .dice 1 3. = 2 -
255 궁주란 (qePg.pMuTo) 2021. 3. 27. 오후 10:07:34>>0
따라다니겠단 생각에 별다른 의도는 없었다. 그냥 같이 다니면 겸사겸사 서로 생각도 덜어주고-서로가 아니라 주란의 일방적인 책임 방기밖에 되지 않겠지만- 좋지 않겠어. 그러다 은하의 대답에 발끈해서 외쳤다.
"아니, 공주를 뭘로 보고! 날 무슨 먹을 것만 주면 다 좋다고 넘길 인간으로 보는 모양인데 정답이야!"
……무슨 헛소리를 하고 있는 거지?
당당하게 괴이한 소리를 하고선 주란은 눈을 가늘게 좁히고 은하를 응시했다. 헛소리는 헛소리고, 분석은 분석이다. 어쩐지 오늘따라 말을 이상하게 피하는 것 같은데, 이유라도 있나? 어쩌면 그저 단순히 기분이 예민한 날이라거나 하는 사소한 이유일 가능성도 있겠지만서도.
"근데 왜 말을 피해? 아니, 뭐 평소에도 그렇긴 한데 뭔가 묘하다? 아님 그냥 혼자 있고 싶어?"
.dice 1 50. = 42 -
256 주란주 (qePg.pMuTo) 2021. 3. 27. 오후 10:08:46>>2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57 하비나 (JOv6ZKQ70E) 2021. 3. 27. 오후 10:09:34>>0
날붙이 조각? 칼이나 그런것에서 떨어졌을까.
"칼을 쓴 흔적으로는 안 보이는데...뭐 쇠발톱이라도 가졌을까요?"
비나는 쇠붙이를 다시금 면밀히 살폈지만, 식견이 없어 포기하기로 합니다. 증거물을 제출하고 이번에 할 일은, 그러니까..골목길로 가볼까요? 왜, 그런 말도 있잖아요. 범인은 현장에 다시 나타난다..그런거요.
.dice 1 50. = 12 -
258 주시현-이벤트 (oL6ccDFprc) 2021. 3. 27. 오후 10:10:22>>0
-이 광경을 보고 네가 짓게 될 표정이 궁금해
낯선 목소리입니다. 범인의 목소리? 아니면 다른 의도를 가지고? 그렇다면 이 광경은 시신들. 너는 누구일까요?
검은 깃털에서 은하를 본 적 있었으니. 은하 씨가 이 광경을 보고 지을 표정이 궁금하다?
"알고 싶은 것.. 알아야 하는 것..."
정답은 어디에? 은하 쪽을 바라보려고 합니다.
"은하. 은하 씨...를 물어볼까."
아니면 좀 더 조사를 해볼까. 라고 생각하며 시체가 있던 곳 대신 상가 내부 쪽으로 발걸음을 옮겨 좀 더 수색해 보려 합니다. 조금 머리를 식히려는 의도도 있었을까.
.dice 1 50. = 36 -
259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10:10:40<특종>저지먼트 부장, 아이기스. 인성에 문제 있어..
<특종>다른 부원들 다 일하는데 혼자 기숙사로 돌아가버려..
<특종>아이기스 인터뷰 거부. 퍼스트클래스라고 배째라는 것인가...
하지만 다이스는 장난일 뿐. 아마 정우는 정우 나름대로 뭘 하고 있을 거예요! -
260 태란주 (HJN1L4J9OE) 2021. 3. 27. 오후 10:13:42으아악....;ㅁ; 통화하느라 지금 왔다ㅠㅠㅠㅠㅠㅠ 다음턴부터 참가할게...!!!!
-
261 진노을 (gqRQLZQaoY) 2021. 3. 27. 오후 10:14:57>>0
조사가 개시되고, 모두 일사분란히 저마다 촉이 오는 곳으로 향하는 듯싶다. 하나 이쪽은 처참한 현장의 모습에 정신이 팔려 출발이 늦다. 아까침에 성태 선배가 혼자 골목길로 향하는 것을 보았다. 지난번 여명의 연구소 습격 때, 함께 차보람 양을 구조했던 그 선배 말이다. 아무리 주변에 수사관이 대기하고 있다고는 해도 혼자서 음산한 골목길로 향하다니 저번에도 보았지만 참 담이 세구나 싶다. 혹시 모르니 이쪽도 골목길 쪽으로 가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골목길 안쪽으로 향합니다.
.dice 1 50. = 24
//이렇게 하면 되나요?! 성태와 동행하려 가는 건 아니고, 별개로 골목길로 향하는거예요! -
262 파트2. 수사 (.o7SLzuqQU) 2021. 3. 27. 오후 10:18:34>>260 알겠어! 하지만 곧 수사파트는 끝날 것 같으니 이후 파트에서!
>>261 예스! 비나와 동선이 겹쳤으니 같이 서술하면 괜찮겠네!
그리고 성태의...반응이... -
263 요안나 :훈련 (9j92/WKUV.) 2021. 3. 27. 오후 10:19:18>>0
"좀 더 노하우를 담아서 이야기해 주시라구여~"
그런 말로 단서를 알아챌 수 있으면 애초에 학생 저지먼트들에게까지 지원을 요청할 일이 아니었을텐데 말이에요! 콧소리 섞인 불퉁한 소리로 답합니다.
애초에 학생들이 끼어있는 게 불만인 걸까? 하는 생각이 스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 쓸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뒤를 이어요.
일단 수사관을 따라 자세를 낮춰 주변의 바닥이나 거리를 살펴보지만, 지금 밝혀진 것 이상으로 알 수 있는 건...딱히 없지 않을까요.
"하지만,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 말이라면 제가 또 자신이 있거든요! 예를 들면... 왜 시신은 이런 자세로 누워있는거에요? 그걸로 알 수 있는 게 있나요?
도망치다가 여기에서 잡힌걸까요? 애초에 왜 이런 인적없는 곳으로 온 걸까요? 저라면, 도망칠 때 이런 곳은 오지 않을 거 같은데~..."
그가 들어주든, 무시하든. 혼자서 생각을 펼쳐나갑니다. 제법 진지하게 중얼거리는 목소리는 수사극의 등장인물 같기도 합니다.
아니면 그냥 물음표 살인마거나요.
.dice 1 50. = 33 -
264 요안나 :이벤트 (9j92/WKUV.) 2021. 3. 27. 오후 10:20:05>>263 아,,,아앗 나메 자동완성이 그만...
훈련 아니고 이벤트,,,훈련 아니고 이벤트,,,(메아리) -
265 파트2. 수사 (.o7SLzuqQU) 2021. 3. 27. 오후 10:20:44훈련이 되어부렸다..
그리고 성태주의 답레가 없으므로 하는 수 없이 자동으로 다음으로 넘어감미다- -
266 세화주 (V6Jjd5teuw) 2021. 3. 27. 오후 10:22:36갱신~~과 동시에 굿느ㅏ잇.. 내일은 무슨수를 써서라더 개인입ㄴ꼭참여하고만다 이대로는서러워서못산다진짜루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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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지후주 (OhTY.ZnTy.) 2021. 3. 27. 오후 10:23:16으아..🥶🥶 잘 자요! 세화주😀
-
268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10:23:21어서 와요! 세화주!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
269 안나주 (9j92/WKUV.) 2021. 3. 27. 오후 10:24:17>>266 세화주 안녕하세요~안녕히주무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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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주시현-이벤트 (oL6ccDFprc) 2021. 3. 27. 오후 10:25:11안녕히 주무세요 세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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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호치주 (8rXJRAfpl.) 2021. 3. 27. 오후 10:26:04세화주 잘 자요 (○` 3′○) 내일은 꼭 참가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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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성태주 (7C2C1rQyqA) 2021. 3. 27. 오후 10:26:47데이터 문제 때문에 답을 못했네요...미안해요..이제 정상화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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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소금주 (B0tK/Jf9SQ) 2021. 3. 27. 오후 10:28:46세화주 잘자요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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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진노을 (gqRQLZQaoY) 2021. 3. 27. 오후 10:29:38세화주 푹 잘 자고 예쁜 꿈 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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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태란주 (HJN1L4J9OE) 2021. 3. 27. 오후 10:30:51세화주 잘자!!!
-
276 파트3. 전개 (.o7SLzuqQU) 2021. 3. 27. 오후 10:32:12>>250 [호치]-안티스킬 차량, 윤서준
"어? 어.."
호치가 막무가내로 차량에 들어섰다. 윤서준은 그녀를 딱히 제지하지는 않았으나 미심쩍은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안티스킬의 수사차량을 뒤적이면서까지 당신이 얻어낸 것은 다행스럽게도 그리 쓸모없는 정보는 아니었다.
다른 희생자들의 정보와, 사건의 간략한 상황이 정리되어있는 서류를 발견할 수 있었다.
[희생자들은 전원 노란 눈동자를 지녔음]
[성별 무관, 나이 무관, 레벨 무관]
[희생자들중에는 스킬아웃도 있다]
[사건 현장에는 늘 검은 깃털이 날려있었다]
[시신의 심장이 사라져있으나 범행도구는 미상]
[능력자의 소행? 괴물?]
>>247 [소금]-상가의 수사관
"알람음?"
수사관은 소금의 말에 상가쪽으로 귀를 기울였다.
"!"
그리고 그 역시 소리를 눈치챘는지 황급히 안쪽의 지후에게 외쳤다.
"거기 학생!! 얼른 빠져나와!! 폭탄이다!!"
>>248 [지후]-상가 내부
지후는 알람소리를 무시하고 성큼성큼 상가 안 쪽을 향해 더욱 깊숙히 걸어들어갔다.
하지만 호기롭게 걸어들어간 것이 무색하게도, 지후의 눈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잡동사니에 파묻혀있는 알람소리의 근원이었다.
그것은. . .
"거기 학생!! 얼른 빠져나와!! 폭탄이다!!"
폭발하기 직전, 상가 밖에 있던 안티스킬 수사관의 목소리가 들렸다.
>>258 [시현]-상가
시현은 상가를 조사하기 위해 해당 장소로 걸어갔다. 하지만 바로 직전, 상가를 수색하던 안티스킬 조사관의 외침이 그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었다.
"거기 학생!! 얼른 빠져나와!! 폭탄이다!!"
>>255 [주란]-은하
"......"
헛소리를 하면서도 날카로운 주란의 물음에 은하는 말 없이 당신을 바라보았다.
그의 노란 눈동자가 기묘한 형태로 변했지만, 아주 잠깐이었다. 눈 깜빡할 시간에 은하는 어느순간 당신이 아닌 상가를 응시하고 있었다.
"위험해..."
다급하게 속삭이듯 내뱉었다.
>>264 [안나]-정리하던 수사관
혼자서 나름의 추리를 펼치던 안나의 모습을 바라보던 수사관은 한숨을 내쉬며 어깨를 으쓱였다.
"아냐, 도망치던건 아냐.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물론 살해당하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친 흔적이 있긴 했는데... 이번 사건은 그런게 전혀 없었어."
그 말인 즉슨, 스스로 죽음을 받아들였다는 이야기?
>>257, >>261 [비나와 노을]-골목길
비나와 노을, 두 사람은 골목길 안으로 발을 들이밀었다.
성태가 느꼈던 것 처럼, 묘한 위화감이 두 사람을 덮치기 시작했다.
분명 당신들 말고 다른 사람이 더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_
[현장 파트]
상가 주변에 서 있던 안티스킬 수사관의 다급한 외침과 함께 커다란 폭발이 일어났다. 상가 안 쪽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주변에 있던 소금은 수사관이 온 몸을 이용해 그에게 파편이 튀는것을 막았고, 다른 일행들은 커다란 굉음에 귀를 틀어막으며 폭발음이 일어난 곳을 바라보았다.
거친 흙먼지가 거치자, 무너져내린 상가 건물의 잔해가 시야에 들어왔다.
"......"
은하의 표정이 구겨졌다.
[골목 파트]
한 편, 골목길에 들어선 일행은 전 부터 계속 누군가가 자신들을 응시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마치 이 곳으로 들어와서는 안됐다고 말하는 것 처럼. 앞서 들어간 성태는 어떻게 되었을까. 불안감이 엄습하는 순간이었다.
커다란 폭발음이 대지를 흔들었고, 그와 함께 한 사람이 노을과 비나, 두 사람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 후드를 눌러쓰고 있는. . . 수상한 인물.
//지후는 소금의 나이스 다이스 덕분에 폭발에 휘말릴지 무사히 빠져나올지에 대한 선택지가 주어졌다! 다음 반응으로 인해 지후의 운명이 갈리게 되는것! -
277 파트3. 전개 (.o7SLzuqQU) 2021. 3. 27. 오후 10:33:10세화주 잘자고! 성태주! 으윾 그런일이 잇섯구만!
그러면 다음의 반응레스로 성태의 상황에 대해서 정하도록 하지!
수사 파트는 끝났으니까 다이스 안 굴려도 돼!
그리고 태란주는 여기서부터 끼어들거면 골목길 일행으로 갈지 현장 일행으로 갈지 맘대로 정하면 되겠다! -
278 성태 (7C2C1rQyqA) 2021. 3. 27. 오후 10:35:18포위당했다.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통신기를 제대로 챙겨왔기에 안티스킬에게 이곳의 위치를 설명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금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기로 한다.
능력을 발동하며 그동안 훈련해왔던 것을 기억한다. 싸워 이기는 게 아니다. 지원이 올 때까지 버티는 것이다.
"하하...아무래도 새끼 코뿔소가 낄 자리가 아니었던건가?"
적에 대해선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나따위는 한번에 쓸어버릴 연쇄살인범 괴물일 수도 있고 자신보다 약한자만 골라 죽이는 나약한 겁쟁이일 수도 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싸워야한다는 것이다.
-
279 태란주 (HJN1L4J9OE) 2021. 3. 27. 오후 10:39:30어디보자... .dice 1 2. = 1
1. 골목
2. 현장 -
280 한 지후 (OhTY.ZnTy.) 2021. 3. 27. 오후 10:39:46>>0
"뭐지 도대체..? 누가 있었던 ㄱ.."
그나저나 알람소리가 들리는군. 정체가 뭐지?
단말기? 무전기? 희생자가 흘리고간 핸드폰?
폭탄이군. 이런 씨X.
그리고는 귀에 이것이 폭탄이라며 빠져나오는 스킬아웃 수사관.
"젠장."
'인핸스드 스트렝스 발동'
인핸스드 스트렝스를 발동해서 전신의 근력을 비약적으로 폭발시켜서 한 걸음 한 걸음 보폭을 넓혀 상가에서 빠져나오려고 한다. 순간적으로 폭발된 근력으로 부가된 스피드는 덤.
'단 몇 걸음이면 탈출한다. 폭탄이 더 빠르냐, 내가 더 빠르냐. 이게 문제다.'
능력을 써서 최대한 빠르게 현장에서 빠져나오려고 한다.
-
281 태란주 (HJN1L4J9OE) 2021. 3. 27. 오후 10:39:51골목이 나왔군!:3
-
282 주시현-이벤트 (oL6ccDFprc) 2021. 3. 27. 오후 10:40:52>>0
"읏!"
들어가려던 발을 뺍니다. 폭탄까지 하려 하다니. 폭발광경같은 심각한 충격적인 장면은 사이코메트리스트에게도 꽤 큰 충격을 줍니다. 그것을 위해서라고 하기엔 그렇겠지만. 시현은 저 광경을 보고도 사이코메트리를 시전하려 할 거란 게 문제일까.
일단은 잠깐 숨을 고르려 합니다. 어딘가에서 무언가 일이 생긴다거나? 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아는 정보를 좀 조합해볼까?"
라고 생각합니다. -
283 안나주 (9j92/WKUV.) 2021. 3. 27. 오후 10:41:21은하주 이번에는 언제까지 반응하면 될까요?
-
284 파트3. 전개 (.o7SLzuqQU) 2021. 3. 27. 오후 10:42:05>>283 억 맞다..
어.. 52분까지!! -
285 선우호치 (8rXJRAfpl.) 2021. 3. 27. 오후 10:42:44>>0
범행도구는, 미상.
정말로 중요한 사진이나 정보는 얻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지만, 묘한 눈초리로 쳐다보는 수사관의 시선을 견디기는 힘들어서 곧장 자료의 내용을 머릿속에 집어넣어 두고 돌아 나왔다. 폭발음이 울린 것도 그때였다. 한 곳에서 울린 것이 아닌 듯한...
호치는 신기할 정도로 동요 없는 태도를 유지한 채, 가까운 폭발 현장인 상가 쪽으로 달려갔다. 점퍼의 호주머니 속 보냉병을 꺼내 흔들자 얼음이 짤랑이는 소리가 났다.
"이제 사건현장이 아니라 '사건의 현장'이구나..." 호치가 중얼거렸다. "잔해가 무너질 수도 있으니까 모두 조심해요!" -
286 소금 (B0tK/Jf9SQ) 2021. 3. 27. 오후 10:44:46>>0
"퉷!"
입에 들어간 흙먼지를 뱉어낸다
왜 불길한 느낌은 항상 현실이 되는건가. 이런 때에는 다이스따위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강해보이는 그 부원은 예상이 맞다면 용캐 상처 없이 잘 빠져나왔을거라 믿고 그보다는 소금을 보호해준 수사관의 상태부터 보려고 한다
"상처, 상처는!"
이제는 어쩔수없이 능력을 쓸수밖에 없다는 판단을 내려, 주변의 빛을 티나지않게 조금씩 몸에다 쌓아두기 시작한다
이제 겨우 2가 된만큼 저장량은 늘어나겠고, 더이상 안티스킬의 보호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게 된 것. -
287 하비나 (JOv6ZKQ70E) 2021. 3. 27. 오후 10:48:17>>0
비나는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 더 있다. 그걸 눈치채기가 무섭게 폭발음이 들렸고, 비나는 놀라 휘청입니다. 여기 대한민국 맞죠? 어떻게 이런 일이. 아니, 아니죠. 더한 일도 일어나는 펜트하우스같은 장소가 여기였잖아요.
"당신, 누구야?"
비나는 눈 앞에 나타난 존재를 보며 물었습니다. 선공할 생각은 없습니다. 선공을 해봤자 좋을 일이 없습니다. 비나는 근처에 있는 다른 저지먼트를 흘끔 쳐다봅니다. 이 친구도, 저 안에 들어간 것 같은 친구도 괜찮을까요. -
288 태란 - 이벤트 (HJN1L4J9OE) 2021. 3. 27. 오후 10:50:54>>0
"안녕-?"
태란은 눈 앞의 사람을 바라보면서 두 눈을 깜빡였다. 괜찮은건가, 아니면 범인? 머릿속에 여러 생각이 떠올랐다가 사라졌다.
"여기에는 어쩐 일일까?"
정체는 누군가가 물을 것이다. 그는 왜 거기에 그 사람이 있는지를 물었다. -
289 궁주란 (qePg.pMuTo) 2021. 3. 27. 오후 10:51:34>>0
위험해, 전혀 맥락에 어울리지 않는 말에 주란의 표정에 의아함이 서렸다. 무슨 뜻이야? 반사적으로 그렇게 물으려던 순간.
굉음이 울리며 땅이 흔들렸다.
……그리고 그 순간에도 붉은 눈 한 쌍은 은하의 낯빛을 쫓고 있었다.
수상한 점이 분명하게 포착된다. 폭발이 있기 전의 시선 처리, 무의식적으로 내뱉은 말.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 표정.
사회적 상호작용의 맥락을 분석하고, 타인의 생각을 짐작하는 훈련은 옛부터 이골이 날 정도로 지긋지긋하게 해와서 안다. 저것은 선견하고 있는 자의 얼굴이다. 갑작스런 사고를 마주하고도 두려워하지 않는 속내. 경악도, 공포, 충격도 아닌 낯이다. 마치 예상 범위에 드는 악운을 마주한 듯한 태도가 아닌가.
상황에 반응하는 은하의 태도를 수상쩍게 여기면서도 그 당사자 역시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분석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었다. 폭발 직후, 잠깐의 틈도 없이 주란이 빠르게 입을 열었다. 입 밖으로 흐르는 목소리가 기이할 정도로 침착했다.
"가자."
어디를? 의문을 표할 새도 없이 주란은 은하의 손목을 붙잡고 폭발 현장으로 끌고가려 했다. -
290 파트3. 전개 (.o7SLzuqQU) 2021. 3. 27. 오후 10:52:4852분! 아직 반응레스가 다 올라오진 않았지만 시간이 되었으니...
-
291 요안나 :이벤트 (9j92/WKUV.) 2021. 3. 27. 오후 10:52:51>>0
"저항 흔적이 '전혀' 없다니...? 그럼 더더욱 왜 이런 곳에 있는 건지 모르겠는데여. 스스로...라니 범인과 아는 사이? 아니면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후자는 아니겠죠, 만약 그렇게 능력이 뛰어난 범인이라면 애초에 이전의 피해자들도 저항할 시간이 없었을 겁니다. 초능력이 트릭에 끼어들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역시 똑같은 문제가 신경쓰이고요.
그렇다면 면식범? 가장 먼저 의심받을 게 같은 학교의 사람들이라니 너무한 이야기가 아닌가...
"스스로..걸어들어왔다니 이상한 일이네여. 이미 확인했겠지만, 근처 감시카메라에 찍힌 건..."
하며 수사관을 따라 허리를 펴고 일어서, 가게들을 향해 고개를 돌리려던 순간...
가리키려던 가게는 폭발음 속에서 무너져 내렸습니다.
"...증거 인멸이라는 건가여!"
그 방향을 직접적으로 보고 있던게 아니라 다행이네요.
-
292 노을주 (gqRQLZQaoY) 2021. 3. 27. 오후 10:53:16앗 죄송해요 놓쳤어요.. 일단 비나 근처에서 대기하는 걸로 필터링 가능할까요?
-
293 안나주 (9j92/WKUV.) 2021. 3. 27. 오후 10:57:54급하게 썼더니 내용이 없구만요...:3
제가 좋아하는 영화의 요소가 3개있는데 벌써 2개가 나왔어요
1 사망사건
2 폭발
흥 미 진 진 -
294 주란주 (qePg.pMuTo) 2021. 3. 27. 오후 10:58:55한발 늦었지만 세화주 안녕~~~~~~~~!!!!!!! 그리고 잘자!!!!!!! 내일은 꼭 같이 열씨미 사건 해결해보자구!!!! (ง •̀ᴗ•̀)ว
>>293 3번은 뭔가여! 그리고 지구는 멸망했다?!!! -
295 파트3. 전개 (.o7SLzuqQU) 2021. 3. 27. 오후 11:03:04[공통]
성태에게서 연락이 도착했다.
내용인 즉슨 골목길 깊숙한 곳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녀석들에게 포위당했다는 것.
[현장 파트]
폭발에 휘말리기 직전, 지후는 스스로의 능력을 사용했다. 폭발적으로 상승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무너져내리는 잔해들을 피해 가까스로 상가 내부를 탈출한 것이었다.
태홍과 서준은 안티스킬 수사차량의 뒷편에 숨어 허리춤에 차고있던 스턴건을 황급히 꺼내들었고, 미처 피할곳을 찾지 못한 안티스킬 수사관과 온 몸으로 소금을 보호한 수사관은 흩날리던 잔해에 휘말려 정신을 잃고 쓰러져버렸다.
소금은 정신을 잃은 수사관의 상처를 살펴보았지만,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수사관을 현장에서 멀리 떨어트려 놓는 것 밖에 없었다.
"제길, 설마 현장에 폭탄을 설치했을 줄이야!!"
"진정하게 서준! 일단 골목길로 들어간 학생이 위험하다고 하니 자네는 그쪽으로 향하게!"
갑작스런 폭발에 서준은 작은 목소리로 욕지꺼리를 내뱉었으나 태홍은 침착하게 성태의 연락을 받고선 서준을 골목길로 보냈다.
그리고 무너져내린 상가의 잔해 너머로 모습을 드러내는 여섯 명의 사람. 모두 하나같이 검은 후드티를 눌러쓰고 있었고, 각자의 손에는 총이 들려있었다.
총의 출처, 그리고 저들의 정체를 생각하기 이전에 후드를 눌러쓰고 있던 사람 중 두 명의 손에 들려있던 총구가 안나와 시현에게로 향했다.
"불나방 같은 놈들.."
당신들을 비웃는 목소리가 들렸다.
한 편, 주란은 은하의 손목을 붙잡고 폭발 현장으로 끌고가려했지만 은하는 그녀의 손길을 뿌리치며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듯 앞서 나가 폭발이 일어난 상가 근처로 걸어갔다.
여섯 명의 총을 든 괴한과 스턴건을 든 채 대치하고있는 안티스킬 수사관 단 한 명, 그리고 저지먼트 부원들.
썩 유리한 상황은 아니었다.
[골목 파트]
성태는 자신을 포위하고있는 골목의 상황에 침착하게 전투태세를 임했다. 그리고 총 몇명인지 알 수 없는 인원이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던 찰나, 하늘에서 재빠르게 비행하는 무언가가 날아오더니 성태를 포위하고있던 이들을 쓰러트린 뒤 곧장 사라져버렸다.
너무나도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기에 그 광경을 눈으로 쫓으리란 불가능에 가까웠다. 하지만, 날아다니던 것의 정체를 암시하는 듯한 검은 깃털이 당신의 눈 앞에서 천천히 떨어지는 것 만큼은 확실히 볼 수 있었다.
비나와 노을, 태란은 좁은 골목길에서 후드티를 눌러 쓴 채 당신들의 길을 가로막은 이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비나와 태란의 물음에 그는 깊게 눌러쓴 후드를 벗더니 이를 드러내며 씨익 웃었다. 왼쪽 뺨에는 검은 날개의 문신이 그려져있었고, 주머니속에 찔러넣고 있던 손을 빼내자 양 손에는 특이한 형태의 너클이 끼워져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당신들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뛰어들었다.
"키히히히히!"
//11시 22분까지!
노을주 레스는 잘 봤다! -
296 호치주 (8rXJRAfpl.) 2021. 3. 27. 오후 11:06:53오신 참치 분들 다들 어서 오세요 ヾ(•ω•`)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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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성태주 (7C2C1rQyqA) 2021. 3. 27. 오후 11:07:21질문! 성태 위치에서 비나, 노을, 태란이 있는 곳을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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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파트3. 전개 (.o7SLzuqQU) 2021. 3. 27. 오후 11:08:19>>297 놉! 너무 깊게 들어와서 볼 수 없지만 소리는 들을 수 있지!
폭발음도 성태한테 들렸을거야! -
299 노을주 (gqRQLZQaoY) 2021. 3. 27. 오후 11:09:12헉 전투다 전투... 상의를 해야할 것 같은데 어떡하죠 비나주 태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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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태란주 (HJN1L4J9OE) 2021. 3. 27. 오후 11:09:20꺄아아아아아악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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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지후주 (OhTY.ZnTy.) 2021. 3. 27. 오후 11:10:08잠시만..현장조! 일단 지후가 닥돌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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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소금주 (B0tK/Jf9SQ) 2021. 3. 27. 오후 11:10:55소금이는 수사관 끌고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키겠습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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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성태 (7C2C1rQyqA) 2021. 3. 27. 오후 11:12:35하늘에서 재빠르게 비행하는 무언가가 날아오더니 성태를 포위하고있던 이들을 쓰러트린 뒤 곧장 사라져버렸다. 성태는 갑작스럽게 일어난 상황에 어안이 벙벙했다. 너무나도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기에 그는 이 상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었다. 그저 까마귀 깃털과 같은 검은 깃털을 땅에서 주웠을 뿐이었다.
그때였다. 커다란 폭발음이 대지를 흔들었다. 무슨일이 생긴것 같아 서둘러 폭음이 들린 방향으로 뛰어갔다.
동료들에게 아무일도 없기를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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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호치주 (8rXJRAfpl.) 2021. 3. 27. 오후 11:13:12호치도 현장으로 향하고 있기는 한데 일단은 전투에 합류할까요? 아니면 후방에서 피신하는 멤버들 엄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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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지후주 (OhTY.ZnTy.) 2021. 3. 27. 오후 11:13:40지후가 너클을 능력 이용해서 안나하고 시현이 조준한 애들한테 던지고, 수사관이 스턴건으로 하나 제압하면 절반은 없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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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진노을 (gqRQLZQaoY) 2021. 3. 27. 오후 11:13:52>>0
왼쪽 뺨에 검은 날개 문신이 있는 사내가 너클을 휘두르며 달려든다. 옆에는 태란이와 다른 부원 한 명이. 망설일 것 없이 능력을 사용해 중력장으로 괴한을 공중에 띄워 무력화시키려 한다.
//집중 못해서 죄송해요! 급한대로 써벘는데, 이렇게 시도해봐도 될까요? -
307 주시현-이벤트 (oL6ccDFprc) 2021. 3. 27. 오후 11:14:14시현은..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게 없...
진짜입니다. 시현은 총을 빼앗으면 들려줘서 쓸 순 있어도. -
308 주란주 (qePg.pMuTo) 2021. 3. 27. 오후 11:14:35안나야 시현아ㅏㅏ~~~~~~!!~!!!!!!!!!!!
주란이 순발력이 된다면 한 명 정도는 능력으로 총알 피하게 해줄수도 있을 것 같은데.....!!! -
309 태란주 (HJN1L4J9OE) 2021. 3. 27. 오후 11:14:41태란이는..... 일단 피할 거 같은데...!!! 레벨이 낮아서 미안하다!!!! 높다면 어떻게든 막을 수 있을 거 같은데!!! 일단 시도라도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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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파트3. 전개 (.o7SLzuqQU) 2021. 3. 27. 오후 11:15:01>>306 가능이야-
다른 캐릭터가 알고있는 떡밥을 알고있다는 듯이 말하는 설정붕괴는 안되겠지만 어지간한건 다 가능하니까 일단 지르고 보자!! -
311 천영주 (tc9NA4eo3c) 2021. 3. 27. 오후 11:15:04저도 참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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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파트3. 전개 (.o7SLzuqQU) 2021. 3. 27. 오후 11:15:41>>311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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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진노을 (gqRQLZQaoY) 2021. 3. 27. 오후 11:16:39천영주 어서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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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11:16:40어서와요! 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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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호치주 (8rXJRAfpl.) 2021. 3. 27. 오후 11:17:40천영주 웰컴이에요!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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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주시현-이벤트 (oL6ccDFprc) 2021. 3. 27. 오후 11:18:24어서오세요 천영주.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
317 천영주 (tc9NA4eo3c) 2021. 3. 27. 오후 11:18:46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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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주란주 (qePg.pMuTo) 2021. 3. 27. 오후 11:19:00>>316 앗! 시현이한테 뛰어가서 도움 주려고 해봐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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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파트3. 전개 (.o7SLzuqQU) 2021. 3. 27. 오후 11:19:19흐음 22분은 조금 아슬아슬할거같으니 25분으로 늘려드리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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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효성주 (/TP0jz/l2Q) 2021. 3. 27. 오후 11:19:31갱신합니다.... 진행 참여하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네요... 오늘읕 관전하겠습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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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파트3. 전개 (.o7SLzuqQU) 2021. 3. 27. 오후 11:19:58효성주 어서와~ 흑흑 아쉽다구..
(기약없는)2부때는 꼭 참가할 수 잇길.. -
322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11:20:23어서 와요! 효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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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한 지후 (OhTY.ZnTy.) 2021. 3. 27. 오후 11:20:43>>0
"하아..하아..산 넘어 산이군.."
정체를 알 수 없는 녀석들이 총을 든 채로 있다.
두 녀석이 시현과 안나에게 총을 겨누고 있고..
일단 저 두 녀석부터 진압해야겠군.
일단 이 대치상태인 분위기부터 깨버려서 '당황' 단계를 유도해내야 된다.
'인핸스드 스트렝스 발동'
지후는 순간적으로 총을 쏘기 전에 한두 걸음 만에 녀석들과 근접해서 비나와 시현에게 총을 겨눈 녀석들의 갈비뼈를 너클펀치로 아예 개박살을 내버리려고 했다.
그 다음?
"뭐 해! 멍 때리지 말고 족쳐!!"
당황 단계를 유도해냄으로써 녀석들이 나한테 집중을 할 때..나머지 부원들이 남은 녀석들을 족치길 바라야지..
-
324 지후주 (OhTY.ZnTy.) 2021. 3. 27. 오후 11:21:02다들 어서오세요!
-
325 안나주 (9j92/WKUV.) 2021. 3. 27. 오후 11:21:1125분까지... 뭘...할 수 있는게 생각나는 게 달리 없네요
안나야 입이라도 털고 있어볼래;;; -
326 파트3. 전개 (.o7SLzuqQU) 2021. 3. 27. 오후 11:22:02전투가 안되면 패드립으로 정신공격...같은..ㄱ...
-
327 안나주 (9j92/WKUV.) 2021. 3. 27. 오후 11:22:12>>323 비나 말고 안나를 쓰려고 하신거죠??
천영주 효성주 어서오세요~ -
328 소금 (B0tK/Jf9SQ) 2021. 3. 27. 오후 11:22:13>>0
지금 그로서는 맞서 싸울 힘도 능력도 없는데다가.. 다 내버려두고 싸우려고 했다가는 지금 기절해있는 수사관이 위험해질수도 있었다
"부탁하지. 피신이 끝나면 곧바로 돌아오겠다."
그리고는 틈틈이 쌓아뒀던 빛을 에너지로 바꿔서 정신을 잃은 수사관을 부축하듯이 들어메고 현장을 잠시 빠져나간다 -
329 지후주 (OhTY.ZnTy.) 2021. 3. 27. 오후 11:22:47지후 : X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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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소금주 (B0tK/Jf9SQ) 2021. 3. 27. 오후 11:22:48오신분들 어서오세요!!
-
331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11:23:07모두에겐 기본적인 무기인 진압봉이 있으니 그거라도 집어던져보심이!
아니면 핸드폰을 들고 정우에게 연락을..(메타발언) -
332 태란주 (HJN1L4J9OE) 2021. 3. 27. 오후 11:23:10천영주 어서와!
-
333 주시현-이벤트 (oL6ccDFprc) 2021. 3. 27. 오후 11:23:34어 그렇게 해주신다면 감사한 것입니다.
시현은... 대체 뭘 할 수 있지.. -
334 선우호치 (8rXJRAfpl.) 2021. 3. 27. 오후 11:24:08>>0
무슨 일이 생겼는지는 전혀 모르겠으나 무슨 일이 생겼다는 것만큼은 확실히 알겠다. 폭발이 발생한 쪽에서 혹시 사상자가 발생했을 것을 대비해 서둘러 그리로 향했지만, 상황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해 보였다.
"이를 어쩐다." 호치는 침착하게 보냉병을 열어젖히고 얼음 세 조각을 입에 머금었다. "잘 항 수 잉흘까?"
이빨로 장갑을 벗어내자 상처투성이인 맨손이 드러났다. 한기가 서려 흰 연기를 뿜어내는 손을 허리 옆으로 숨기고, 저지먼트 부원들과 괴한들이 대치하고 있는 상가 잔해의 측면으로 천천히 숨어들어 가기로 했다.
혹시 무언가, 또는 누군가를 얼려야 하는 순간이 온다면 실수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
335 호치주 (8rXJRAfpl.) 2021. 3. 27. 오후 11:24:24일단 호치는 본대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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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파트3. 전개 (.o7SLzuqQU) 2021. 3. 27. 오후 11:25:19좋-아 일단 25분이니까 진행할게~
전투에 취약한... 슬픈... -
337 태란주 (HJN1L4J9OE) 2021. 3. 27. 오후 11:25:30아아악!!!!!!(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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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안나주 (9j92/WKUV.) 2021. 3. 27. 오후 11:25:44으아악 저 한...30분...정도 진행에 참여하지 못할 것 같아요
(ㅠㅠㅠ... 사실 지금 집 밖인데 이제 들어갈 시간이 되어서... -
339 하비나 (JOv6ZKQ70E) 2021. 3. 27. 오후 11:25:51잠깐 패스할게. 잠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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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지후주 (OhTY.ZnTy.) 2021. 3. 27. 오후 11:26:19지후 : (리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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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주란주 (qePg.pMuTo) 2021. 3. 27. 오후 11:26:59놓쳤으니까.... 그냥 별 거 안하고 은하한테 너 뭐 숨기고 있냐??? 우리 다 총 맞아서 죽기 전에 궁금하게 굴지 말고 말해;;;라고 쨍알거리기만 했다는 걸루...(머쓱)
>>337 으아아아ㅏㅇ아아아악!!!!!!!!!!!!!!!!!!!!!!!! -
342 주란주 (qePg.pMuTo) 2021. 3. 27. 오후 11:28:27안나주도..... 비나주도.......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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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주시현-이벤트 (oL6ccDFprc) 2021. 3. 27. 오후 11:28:29놓쳤네요. 어쩔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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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천영주 (tc9NA4eo3c) 2021. 3. 27. 오후 11:30:17기본적인 무기요?(천영이를 봄)
여러분 무기가 필요하다면 걱정하지 말고 천영이에게 용도를 말하면 제격인 무기를 지급해줍니다! -
345 안나주 (XVVzNxqJQs) 2021. 3. 27. 오후 11:34:52안나는... 진통제 만들어줄 수 있어요(이미 맞을걸 전제하고있음)
레벨1이니까 한턴 걸려 한명 수준이겠지만 -
346 주란주 (qePg.pMuTo) 2021. 3. 27. 오후 11:38:44공주는.... 본인 동반 대상과 함께 총알 피하기가 전문이야~ 아님 땅 파고 도망가버리기!(딱콩!)
-
347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11:41:16>>344 제격인 무기 지급이라니. (동공지진)
대체 무슨 무기를 가지고 있는거죠? -
348 파트3. 전개 (.o7SLzuqQU) 2021. 3. 27. 오후 11:41:32[공통]
성태는 골목길에서 현장 파트로 이동.
호치 역시 현장에 합류.
[골목길 파트]
노을이 중력장을 펼쳐 너클을 낀 사내의 움직임을 봉쇄했다. 분명 저 너클은 평범한 것이 아니었기에 직접적인 타격을 허용한다면 큰 일이 벌어졌을지도 모르지만 이런식으로 무력화시킨다면 상대방은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일방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
그리고 역시, 너클을 낀 괴한은 아무것도 하지못한채 발버둥거리기 시작했다. 직후의 공격이 이어졌더라면 분명 확실하게 제압할 수 있었지만, 노을과 태란 그리고 비나의 호흡이 뒤엉켜 중력장에서 가까스로 팔을 휘두르는 것을 성공한 괴한은 너클을 낀 주먹으로 바닥을 내려쳤고 엄청난 피격음의 전자파가 뿜어져나왔다.
말이 좋아 전자파지 사실상 닿기만 해도 치명적인 '전기' 그 자체로, 파직거리는 전류가 일행을 덮치려던 찰나였다.
성태에게 그랬듯, 무언가가 고속으로 날아와 당신들에게 향하던 전류를 검은 절연체로 막아냈고, 뒤이은 반격으로 괴한을 쓰러트린 뒤 당신들을 돌아보았다.
전류를 막아낸 절연체는, 거대한 검은 날개였고, 당신들을 구해준 존재는 검은 날개를 지니고 있는 인간이었다.
그리고 검은 날개로 미루어보아 아주 높은 확률로,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생각되는. . . 여자아이였다.
[현장 파트]
"!?"
긴장감이 도는 대치상황에서 가까스로 잔해속을 빠져나온 지후의 존재를 눈치채고 있던 이는 없었다. 적어도 후드를 쓴 녀석들은 자신들이 우위에 있다는 생각으로 자만에 빠져있어 그가 다가오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그 결과, 안나와 시현을 위협하듯 총구로 겨누고 있던 두 괴한은 인핸스드 스트렝스를 이용한 일격에 갈비가 으스러지는 것을 넘어 텅, 하는 소리와 함께 저만치 날아가버렸고, 덕분에 두 개의 총기가 바닥에 떨어졌다.
"이 자식!"
혼란을 유도하려했던 지후의 의도는 기가막히게 들어맞았다. 괴한들의 시선은 전부 지후에게로 집중되었고, 저지먼트가 기습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한 꼴이 되었다.
한 편, 쓰러진 수사관을 데리고 뒤로 피신한 소금이 향한곳은 태홍이 숨어있던 안티스킬 차량의 뒷편이었고, 태홍은 소금과 의식을 잃은 수사관을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미안해요, 이런 일에 휘말리게 해서..."
여전히 소금에게 존대를 하며 인상을 굳힌 태홍은 고개를 빼꼼 내밀어 지후를 공격하려는 괴한에게 스턴건을 발사하는둥의 엄호를 하기 시작했다.
.
.
.
"아뇨, 저 녀석들은... 저도 몰라요. 대체 뭐 하는 놈들인지.."
주먹을 쥐고있는 은하였지만, 당당히 나서 괴한들을 공격하려고 하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총을 들고있었으니, 총?
바닥에 떨어져있는 총.
잘 하면 저걸 집어들어서 역으로 공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거는 12시까지! 으음 어디서 끊어야할지 감이 잘 안오네... 일단 최대한 다음으로 끊고 일요일에 이어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흐므흐믐흠ㅁ... -
349 궁주란 (qePg.pMuTo) 2021. 3. 27. 오후 11:42:08>>0
주란은 책상머리에 앉아 펜을 쥐었다. 앞에는 펼쳐둔 교과서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인내, 끈기, 참을성. 끌어올 수 있는 최대한의 인내력과 집중력을 발휘해보자. 빽빽하게 나열된 문자열을 눈에 담으며 그 내용의 궤도를 쫓아본다.
연산식도, 능력 관련도 아닌 순수한 학업 과목 교재였다. 학업 측면의 성취 역시 게을리하지 말란 당부를 아직 잊지는 않은 탓이다.
늘상 30분을 채 넘기지 못하던 주의집중력이 어쩐 일인지 평소의 배로 유지되고 있었다.
……시킨 일은 해내야지. 그래야 기회를 얻을 수 있으니까.
//으악 그리고 이것은 훈련~~~~~~~~~~ -
350 파트3. 전개 (.o7SLzuqQU) 2021. 3. 27. 오후 11:42:13비전투원이 많다는 걸 간과한 결과가 이것이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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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지후주 (OhTY.ZnTy.) 2021. 3. 27. 오후 11:43:07지후 : 뭐 해! 족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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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노을주 (gqRQLZQaoY) 2021. 3. 27. 오후 11:43:41와웅... 주인공 등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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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파트3. 전개 (.o7SLzuqQU) 2021. 3. 27. 오후 11:43:56신들린 묘기로 총알을 전부 피해라 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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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파트3. 전개 (.o7SLzuqQU) 2021. 3. 27. 오후 11:44:16하지만 성태랑 호치가 합류할 예정이니 조금 낫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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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주시현-이벤트 (oL6ccDFprc) 2021. 3. 27. 오후 11:45:40시현: 총?
시현주: 아 총 들고 정보 읽으면 쓰기 완전가능이죠. -
356 안나주 (t7WUgpgD3Q) 2021. 3. 27. 오후 11:49:41엇...
역시 후드들은 살인사건의 범인이 아니었네요 그럼 대체 누군겨 -
357 성태 (7C2C1rQyqA) 2021. 3. 27. 오후 11:52:59지난번 함께 보람을 구했던 노을이 중력장을 펼쳐 너클을 낀 사내의 움직임을 봉쇄했다.
너클을 낀 괴한은 아무것도 하지못한채 발버둥거리기 시작했다.
"그래, 약한 애들 죽이고! 심장을 뺏고! 사람들을 공포에 질리게 하니 네놈이 뭐라고 되는 줄 알았냐?"
성태는 폭발을 일으킨 이가 연쇄살인범이라 추측하고 공격하려고 했다. 그러나 곧이어 그에게 날아오는 전류를 보고 공격을 멈추었다. 그때, 이전에 누군가에 의해 포위된 자신을 구해준 검은 깃털을 가진 이가 성태를 구해주었다.
그의 검은 날개로 미루어보아 아주 높은 확률로,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었다.
"뭐야...너 설마...대체 어떻게?"
성태는 의외의 모습을 한 여아아이를 보며 당황했다.
-
358 주시현-이벤트 (oL6ccDFprc) 2021. 3. 27. 오후 11:53:28>>0
"총을 준다면 쏠 순 있슴다."
총을 집어들 수 있다면 집어들고는 혼란에 찬 이들을 바라봅니다.
"전치 2주는 못 지킬 것 같슴다... 미안함다 부장님."
이라고 중얼거리며 총을 집어든다면 정보를 읽고 능숙하게 사용하려 할 것 같습니다. 심장 쪽보다는 다리를 노리는 느낌?
귀마개도 없이 해야한다니. 열악하디 열악하잖아. 라는 불만은 가볍습니다 -
359 천영주 (tc9NA4eo3c) 2021. 3. 27. 오후 11:55:23>>347 비비탄 대신 다트가 넣어진 비비탄총이라던가, 핸드폰 연락이 안 될 경우를 대비한 폭죽과 라이터라던가, 물 말고 다른 용액이 들어있는 물풍선을 던져 바로 폭팔시킬 수 있는 물풍선과 용액통이라던가, 호신용 전기충격기(호신용 아님)이라던가, 화염방사기를 만들 수 있는 라이터와 벌레 스프레이라던가, 모래를 눈에 뿌리기 위한 모레 스프레이라던가, 가스를 대비한 방독면이라던가, 가시 모드가 따로 있는 너클이라던가, 스케이트 날과 바퀴를 끄집어낼 수 있는 신발이라던가....
-
360 한 지후 (OhTY.ZnTy.) 2021. 3. 27. 오후 11:55:34>>0
'이 개X끼들.. 막상 4명이서 총 들고 나한테 집중하니깐 졸X 무섭네.. 오줌 마려워..'
'하지만 이래야 싸움이지.'
녀석들은 아마 맞추기 쉬운 심장 혹은 한방에 맞으면 즉사인 머리를 먼저 노릴 것이다. 그렇다면? 일단 자세를 낮춰야지.
그리고..능력을 이용해서 순간적으로 한 녀석에게 접근해서 , 총을 든 손목을 악력으로 부시고 녀석을 무기 겸 방패로 삼아 들어서 괴한들에게 휘두른다.
이렇게 휘두르면 차마 자기 편에게 총을 맞출 수도 있으니, 쉽게 쏘지 못할 것이다.
그전에 수사관님하고 남은 애들이 기습으로 족치면 베스트지만.. -
361 소금 (B0tK/Jf9SQ) 2021. 3. 27. 오후 11:55:49>>0
"흔히 겪는 일이라 괜찮습니다."
그래도. 지난번 작전에서 어깨가 뚫릴 뻔한 부상을 입은 거에 비하면 이런 폭발 쯤이야(?) 익숙해질만도 하다
저번 작전에서 어깨가 아예 뚫릴 뻔한 일도 있었는데.
너무 부담갖지 말라는듯이 말은 하지만 그의 심장은 빠르게 뛰고 있었다
이대로 몸을 사려야 하나? 그렇지만 여전히 싸우려는 부원들은 남아있고. 이번에도 도망가면 학교 저지먼트 상징동물이 통째로 바뀌게 되겠지.
그렇다면 직감이다!
어떻게든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허리에 차고 있던 진압봉을 빼내어 손에 쥐고 천천히 다시 현장으로 걸어가다가 뛰어간다
달려가서... 한 부원이 그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사이... 잔해물 들을 발판삼아 뛰어오른뒤에... 한놈의 머리를 향해 최대한 세개 휘둘러본다
"흐럅!"
이번만큼은 도망치면 안될거 같거든. 이 한방으로 코뿔소를 증명하마. -
362 진노을 (gqRQLZQaoY) 2021. 3. 27. 오후 11:56:01>>0
중력장으로 괴한을 잠시 무력화시키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그를 계속 붙잡아둘 수는 없었다. 연산이 흐트러져 그가 팔을 휘두르는 것을 허용한 순간 엄청난 파열음과 함께 눈부신 전류가 뿜어져 나왔고... 찰나의 순간동안 그를 제압하고 이쪽을 돌아본 이는 검은 날개를 지닌 여자아이였다.
끝이라는 생각에 맥이 풀려 자리에 그대로 주저앉을 뻔한 것을 겨우 지탱하고서, 그녀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구해주셔서 고마워요..."
하나, 검은 날개를 지닌 것으로 미루어 보아 그녀는 이 사건의 범인으로 추정되는 인물... 이지만, 그것만으로 그녀가 범인이라고 함부로 단정지을 수는 없는 법이다. 지금 우리를 구해준 것처럼 다른 사건들에서도 범인이 아니라 구원자로서 나타났던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
"저기, 괜찮아요?"
그러한 생각 끝에 그녀에 대한 경계심은 눈녹듯 사라졌고, 무언가에 이끌리듯 그녀 쪽으로 조심스럽게 다가가려 했다. -
363 선우호치 (8rXJRAfpl.) 2021. 3. 27. 오후 11:57:37>>0
총을 얼리면 무력화시킬 수 있을까? 아무래도 아닐 것 같다. 총구에 얼음을 덕지덕지 붙이는 게 아니면, 장약을 축축하게 만드는 게 아닌 이상 무리다. 설령 호치가 물을 직접적으로 다룰 수 있는 하이드로키네시스 계열 능력자였다고 하더라도 지금 수준에서 그만큼 섬세한 조종은 힘들다.
지금은 잔해에서 풍긴 먼지가 허공의 수분을 머금어 건조해진 상태. 호치가 얼릴 수 있는 수분은 주변에는 없고, 있다고 하더라도 의미가 없다. 오직 하나, 바로 괴한들의 '몸'을 제외하면 말이다.
눈알을 얼려 버리면 패닉에 빠져 총을 난사할 가능성이 있다. 두뇌를 얼릴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아직 그만큼 용량이 큰 물체는 얼리지 못한다.
그렇다면 정답은 한 가지뿐이다. 총을 들고 있는 괴한의 손가락을 얼려 버리는 것. 몸을 숨긴 채 괴한들이 포진한 곳을 향해 달려가서, 능력의 범위에 아슬아슬하게 닿을 정도의 거리에 도달하자마자 곧장 얼음을 어금니로 깨물어 부쉈다. 목표는 방아쇠에 파지하고 있는 괴한들의 손. -
364 효성 - 훈련 (/TP0jz/l2Q) 2021. 3. 27. 오후 11:57:57>>0
스탠드 불빛만 은은하게 퍼지고있는 기숙사. 노트를 펴 연산식을 계산하다 문득 창밖을 보니 비가 오고 있었다.
"어쩐지..."
이어폰에서 들려오는 감성적인 노래의 음량을 최저로 내린 뒤 몸을 일으켜 창문으로 향한다. 환기 겸 비 오는 날 특유의 분위기에 취하고 싶다.. 랄까?
창문쪽에 기대어 기분좋게 내리는 빗방울을 보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제법 지나있었다. 팔목에 송글송글 맺혀있는 빗방울을 털어낸 뒤 다시 책상에 앉아 연산식에 집중한다.
//진행...팝콘...! -
365 Captain ◆ABgtXke9Vs (6LiHoewuOQ) 2021. 3. 27. 오후 11:58:11>>359 (동공지진)
시말서 가득하게 내는 무기들 투성이로군요. 잘못하면 저지먼트에서 퇴출당할지도 모르는 것도 보이고..
어느 정도 조절은 해주길 바랄게요. -
366 태란 - 이벤트 (HJN1L4J9OE) 2021. 3. 27. 오후 11:58:41>>0
"?! 뭐야??"
피하던 태란이 검은 날개를 펄럭이는 인간을 발견하곤 눈을 동그랗게 떴다.
"혹시, 그 날개가... 능력이야...??"
무슨 일이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인첨공이기에, 태란이 날개 인간에게 물었다.
-
367 궁주란 (qePg.pMuTo) 2021. 3. 27. 오후 11:58:47>>0
"그래?"
모른다니 정말인가. 물론 취조는 지금 상황에선 조금 뒷전으로 가도 될 듯하다.
팽팽하게 유지되던 긴장 상황에 마침내 불이 붙었다. 총을 직접적으로 겨누고 있던 둘이 쓰러지고 동시에 틈이 생겼다. 적들이 정신을 차리기 전에 판도를 뒤집어야 한다.
주란은 이제서야 은하를 내버려두고 괴한에게 달려가 기습에 동참하기로 했다. 그 과정에서 떨어져 있던 총은…… 일단 보았지만, 심각한 문제가 하나. 주란은 총을 만질 줄 몰랐다……. 쓰고 싶더라도 언제 총을 쥐어본 적이 있어야 말이지. FPS 게임이나 장난감 총조차 잡아본 적 없다.
어차피 사용법도 제대로 모르니 그대로 지나쳐가서, 주란은 괴한 무리 중 하나에게 빠르게 달려가 팔꿈치로 그를 쳐서 쓰러뜨리려 했다. 날아오는 공격은 능력으로 모두 흘려보낼 수 있다. 그러니 우선 넘어뜨려서, 괴한의 신체를 땅 밑에 박아넣어 제압기하기만 한다면…. -
368 천영주 (tc9NA4eo3c) 2021. 3. 27. 오후 11:59:10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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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하비나 (JOv6ZKQ70E) 2021. 3. 27. 오후 11:59:16>>0
상황 참 이상하게 돌아갑니다. 아까 펜트하우스 아닌가 생각했는데 이제 생각해보니 펜트하우스보단 어벤저스에 더 가까운 느낌이에요. 뭔가 계속 터지는데, 여기가 현실이야. 그리고 난 수긍을 해. 진짜 여기서 10년정도 굴러먹으니까 이제 현실이 이렇구나 수긍을 한다니까요?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날개..?"
이젠 날개달린 사람도 있어요? 아, 그럴수도 있겠다. 세상에 성별을 초월한 사랑을 하고 머리카락이 그라데이션 무지개 보노보노인 사람도 존재할 텐데 날개달린 사람이라고 없을리가. 아! 그리고 맞다. 비나는 범인인가? 생각하려다 아까 찾은 증거물을 생각했죠.
"저기, 있잖아. 그..아까 현장에서 쇠붙이를 발견했거든. ..넌 아니지?"
저 너클 친구 짓이겠거니 하고 생각이 듭니다. 비나는 열린 마인드로 날개달린 친구를..받아들이듯 침착하게 묻습니다. 아니, 날개가 달렸다니까요? 뭐라고요? 세상에 받아들일 수 없는 존재는 기린 뿐이라고요? -
370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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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비나주 (7MUa2fWHfQ) 2021. 3. 28. 오전 12:04: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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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태란주 (Ll8dvRym22) 2021. 3. 28. 오전 12:04:42이벤트 끝나면 바로 훈련해야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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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주란주 (q7eLwQS7hQ) 2021. 3. 28. 오전 12:05:06>>370 와!!!! 나는 그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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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지후주 (AnGdUwYcR6) 2021. 3. 28. 오전 12:06:01>>370
와!!!! 나는 토르!(?) -
375 시현주 (ZUc3L7okLo) 2021. 3. 28. 오전 12:07:30모르니 넘어갑니다.
...사실 잘 기억이 안 납니다 -
376 비나주 (7MUa2fWHfQ) 2021. 3. 28. 오전 12:07:33>>370 와!!!! 나는 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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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2:07:51저는 닥처스트레인지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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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2:08:51아니! 닥터! 닥터!!
-
379 파트4. 검은 날개 (qPCMcRZ5BY) 2021. 3. 28. 오전 12:09:44[골목길 파트]
"......"
검은 날개를 한 여자아이는 말 없이 태란과 성태를 바라보았다.
평범한 인간의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노란 눈동자가 두 사람을 응시했다. 빨간색과 노란색으로 파도치는 듯한 홍채와 푸른 동공, 흰자가 없이 샛노랗기만 한 눈동자가 섬짓 소름끼치는 것 같았고, 그녀를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하게끔 만들었다.
"!"
노을이 경계심없이 그녀에게 다가가려하자 소녀는 놀라 날개를 퍼덕이며 뒤로 물러나 당신들을 경계했다.
비나와 태란의 물음에도 대답하지 않은 것을 보아 말을 할 수 없거나, 말을 하고싶지 않아하는 듯 하는 모습이 부자연스러웠다.
그리고 이후, 당신들의 뒷편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크게 들려왔다.
"너희들 괜찮아!?"
윤서준이었다. 그는 한 손에 총을 쥔 채 급히 골목길 안을 달려와 당신들에게 다가왔고, 검은 날개를 한 소녀를 보자 일말의 의심도 없이 말 없이 그녀를 향해 총구를 겨누었다.
"설마 너흴 공격하고 있는게 저 녀석이었어?"
서준은 노을과 비나, 태란과 성태에게 물었다.
[현장 파트]
상황은 더욱 혼돈으로 치달았다. 김태홍 반장과 함께 잠시 후방으로 빠졌던 소금은 어느샌가 슬그머니 올라와 한 명의 괴한을 향해 진압봉을 휘둘렀고, 소금의 움직임을 눈치채 공격하려던 괴한의 손가락을 호치가 얼렸다. 두 사람의 연계로 성공적으로 한 명의 괴한을 제압하는 사이 시현과 지후가 각자의 능력을 활용하여 하나 둘, 또 다시 괴한을 쓰러트렸고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한 사람, 궁지에 몰린듯 손을 벌벌떨고있는 녀석은 주란의 팔꿈치 공격으로 코피를 터뜨리며 총을 놓치고 말았다.
"이 녀석들..."
한 번의 빈틈을 보이자 이후 추풍낙엽처럼 쓰러져가는 모습, 절대로 계획적인 범죄를 저지를만한 집단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듯 했다.
그리고 후드를 걷어내자 드러난 이들의 뺨에 그려져있는 검은 날개의 문신은. . .
"이 녀석들... 스킬아웃이군!"
상황이 정리되자 슬그머니 차량 뒷편에서 걸어나온 태홍이 쓰러진 괴한들의 상태를 바라보며 말했다.
스킬아웃 '검은 날개', 오합지졸들이 모인 집단인 만큼 총기류나 상가 건물을 붕괴시킬 때 쓰였던 폭탄을 제조할 능력도 없는 놈들이었다는 뒷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검은... 날개..."
그리고 은하는 유독 검은 날개라는 단어에 반응하듯, 쓰러진 스킬아웃들을 바라보며 인상을 찡그렸다.
분노가 표정에 서려있었다.
//좋아 반응레스는 12시 30분까지 받을게- 일단 이거하고 다음 레스까지 오늘치 분량으로! 남은건 일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할게! -
380 비나주 (7MUa2fWHfQ) 2021. 3. 28. 오전 12:10:31한글자로 의미가 달라졌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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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파트4. 검은 날개 (qPCMcRZ5BY) 2021. 3. 28. 오전 12:11:48닥쳐 스트레인지...
스트레인지: 네.. -
382 소금 (65UHsvHWLc) 2021. 3. 28. 오전 12:12:06>>370 와!!!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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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천영? 주현? 시후! (/PR84HYU62) 2021. 3. 28. 오전 12:12:46>>0
밤새도록 게임을 해서 늦잠을 잔 시후는 뒤늦게 소식을 듣고 현장으로 재빨리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달려갔다. 현장에 도착하자 보이는 전투현장에 눈을 커다랗게 뜬 시후가 속력에 박차를 가했다. 매우 빠르게 주변 풍경이 스쳐지나가던 도중 총을 발견한 그는 스케이트의 앞머리를 잡고 몸을 숙인 후 총을 집어들었다.
그리고 능력을 사용했다.
에너지가 총을 스캔하자 머릿속으로 그것에 대한 온갖 정보가 쏟아져나왔다. 이 총은 처음 잡는 것이지만 매우 익숙한 자세로 총을 들어올린 그가 망설임없이 적으로 보이는 사람들의 손을 노리고 쐈다. -
384 천영? 주현? 시후! (/PR84HYU62) 2021. 3. 28. 오전 12:13:26아,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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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태란주 (Ll8dvRym22) 2021. 3. 28. 오전 12:13:43ㅈㅈㅈㅈㅈ잠시만 패스!!!! 크롬이 멈출 거 같은 ㄴ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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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주란주 (q7eLwQS7hQ) 2021. 3. 28. 오전 12:14:06그러고보니까 닥터도 아저씨였지....? 노을주 역시 일편단심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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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파트4. 검은 날개 (qPCMcRZ5BY) 2021. 3. 28. 오전 12:14:09앆!! 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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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성태주 (laP632.wmQ) 2021. 3. 28. 오전 12:15:18미안해요..더는 못버틸 것 같아요.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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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2:15:44잘 자요! 성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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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파트4. 검은 날개 (qPCMcRZ5BY) 2021. 3. 28. 오전 12:15:57성태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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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하비나 (7MUa2fWHfQ) 2021. 3. 28. 오전 12:16:30>>0
와, 눈 좀 보세요. 이 세상의 눈이 아니란 건 알겠네요. 굳이 따지고 들자면 인간보다는 다른 동물의 눈이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잠깐 놀란 비나는 경계하는 모습에 안심시키려는 듯 양 손을 활짝 펴 아무것도 잡지 않았다는 제스처를 취합니다.
"말하지 않아도 괜찮..."
어? 어. 아닌데. 비나는 총구를 겨누는 모습에 한 번 샐쭉 웃고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인 뒤 다급히 말했습니다.
"어, 아, 아뇨! 아닌데요! 오히려 구해줬어요! 그치?" -
392 아마도 다른 쪽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2:16:44여명 대원:그러니까 검은 날개가 지금 깽판을 부리고 있대요.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와 싸운다는데요?
여명 보스:올 개꿀!
(팝콘 모드) -
393 주시현-이벤트 (ZUc3L7okLo) 2021. 3. 28. 오전 12:16:50>>0
검은 날개라는 말을 들은 시현은 그런가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저들이 무얼 알고 있는지.. 여기에서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혼자 있을 때 하고 싶은 그런 건 있다구요?
"으음.. 그럴 능력이 없는데 누군가에게 받았는지. 아니면 뭔가 연계된 게 있는지 애매하네요"
근데 하필 여기에 나타나다니. 왜 그런 걸까..라고 생각해보려 합니다. -
394 비나주 (7MUa2fWHfQ) 2021. 3. 28. 오전 12:17:01성태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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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주시현-이벤트 (ZUc3L7okLo) 2021. 3. 28. 오전 12:17:09안녕히 주무세요.
-
396 한 지후 (AnGdUwYcR6) 2021. 3. 28. 오전 12:18:11>>0
"하- 무서워 뒤지는 줄 알았습니다. 수사관님."
하지만 모두 제압하는 데에 성공했다.
그런데 이 놈들.. 생각보다 꽤 어리버리하고 허술했다.
그래.. 총은 어떻게 구했다고 치자. 근데 이 녀석들이 폭탄을 설치할 만한 기술은 없는 거 같은데.
"너네는 그냥 똘마니들이야?"
그러자 태홍의 말을 듣고는 허탕을 친 것이라고 생각한 듯 표정이 일그러졌다.
"스킬아웃이요?"
스킬아웃..이름은 검은 날개..근데 그 검은 깃털과 연관이 있긴 있는 거 같은데.
"........"
그리고 아까부터 은하의 표정이 영 좋지 않다.
아니, 사실 여기서 실실 웃거나 미소짓는 게 정상은 아니지. 하지만 은하가 유독 무언가에..
"왜 그러냐. 은하?" -
397 지후주 (AnGdUwYcR6) 2021. 3. 28. 오전 12:18:59잘 자요. 성태주😀
-
398 진노을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2:19:41>>0
"...아."
소녀는 이쪽을 경계하는 듯, 날개를 퍼덕이며 뒤로 물러났다. 이내 뒤쪽에서 윤서준 씨가 나타났고, 소녀를 향해 총구를 겨눴다.
"아니에요!"
일말의 망설임 없이 윤서준 씨를 마주보고 한 발짝 다가서며 양 팔을 벌려 소녀를 향하는 총구를 막아섰다.
"방금 들렸던 굉음 기억하세요? 저기 쓰러져 있는 괴한이 갑자기 저희를 공격했고, 저 아이가 그에게서 저희를 구해준 거예요!"
급박한 상황은 이해하지만 다짜고짜 총구부터 들이미는 것은 조금 너무했지 싶다. 그래서 조금 더 호소력 짙게 항변했다. -
399 소금 (65UHsvHWLc) 2021. 3. 28. 오전 12:19:42>>0
스킬아웃은 저지먼트가 상대하기에는 매우 위험한 상대지만, 집단마다 그 편차가 있으므로 지금 싸웠던 이들은 저지먼트의 전력으로도 간신히 비벼보는게 가능하다. 진압이 끝났으니 작전 종료.
....일리가 없다
뭔가 알아낸게 목숨이 왔다갔다한 고생에 비하면 진짜로 별거 없었다는 것.
"그러면 아까 들고 있던 총들하고 폭탄은 누구한테 받은건가?"
설명을 듣고서도 다 해결되지 않았다. 이들이 지원을 받았다는 얘기는 설마...!
소금은 조용히 눈을 감았다가 크게 떴다. 눈동자의 푸르스름한 결정문양이 반짝인다
"역시 모르겠군."
그러고보니 다른 곳으로 조사를 간 부원들이 있다고 했는데 괜찮은걸까? -
400 이름 없음 (5lRsM04HWk) 2021. 3. 28. 오전 12:19:51지나가던 연성러가 이 스레를 주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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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호치주 (nCcMY2MVwI) 2021. 3. 28. 오전 12:20:15자러 간 분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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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전 12:20:28성태주 굿방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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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2:20:46조금 늦었지만 성태주 안녕히 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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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파트4. 검은 날개 (qPCMcRZ5BY) 2021. 3. 28. 오전 12:21:15>>400 ㄴㅇ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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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천영? 주현? 시후! (/PR84HYU62) 2021. 3. 28. 오전 12:21:57>>0
"스킬 아웃? 검은 날개? 오합지졸? 쨌든 나쁜 놈 맞지?"
시후시후를 해치려고 했으니까 나쁜 놈 맞지?
피해자는 다른 사람들이고 시후를 해칠 계획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그냥 자기가 노란 눈이라서 저 멀리까지 상상한 그가 물었다. -
406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2:22:26>>400 ㄴㅇ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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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천영? 주현? 시후! (/PR84HYU62) 2021. 3. 28. 오전 12:22:55저도 지금 가야할 거 같아요...ㅠㅠ
안녕히 주무세요! -
408 선우호치 (nCcMY2MVwI) 2021. 3. 28. 오전 12:23:25>>0
퉤, 하고 녹은 얼음을 뱉어낸 뒤에 호치는 방방 뛰며 즐거워했다. 첫 실전이 잘 풀렸다! 그리고 어시스트도 올렸다! 얏호!
그러나 순식간에 얼음보다 차갑게 가라앉아서는, 장갑을 다시 끼고, 무덤덤하게 괴한들이 쓰러진 곳으로 다가와서, 구둣발로 쓰러진 녀석들의 몸뚱이를 툭툭 건드려 뒤적거리며 상황을 정리해 보았다.
"오합지졸들... 하지만 그런데도 총을 쓰고 폭발물을 사용했죠? 이 사람들의 배후에 무언가 돈줄이나 뒷배라도 있는 걸까..."
살면서 실물로 처음 보는 총을 가까이 두고도 별로 두려워하는 기색은 없다. 아, 이 사람들이 그 말로만 듣던 스킬아웃인가? 하고 조금 신기해할 뿐이다.
"아무튼... 중요한 건 스킬아웃이 여기서 매복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아닐까요. 심장이 본래 목적이었다면 굳이 사건현장에 다시 돌아오는 짓따위 하지 않았을 텐데." -
409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전 12:23:25천영주도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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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2:23:27안녕히 주무세요! 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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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지후주 (AnGdUwYcR6) 2021. 3. 28. 오전 12:23:29잘 자요. 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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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호치주 (nCcMY2MVwI) 2021. 3. 28. 오전 12:24:55>>400 우왕 φ(゜▽゜*)♪
천영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
413 주시현-이벤트 (ZUc3L7okLo) 2021. 3. 28. 오전 12:26:16천영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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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파트4. 검은 날개 (qPCMcRZ5BY) 2021. 3. 28. 오전 12:26:33천영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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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태란주 (Ll8dvRym22) 2021. 3. 28. 오전 12:26:53천영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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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궁주란 (q7eLwQS7hQ) 2021. 3. 28. 오전 12:27:04>>0
기선제압에 실패하자마자 속수무책으로 쓰러진다. 주란은 벌벌거리며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괴한을 그대로 붙잡아 바닥으로 메치고, 그 김에 땅 아래에 괴한을 세로 각도 반신욕 포지션으로 박아버렸다. 그래, 그렇게 제압을 무사히 끝낸 것까지는 좋은데. 이상한 일이다. 왜 이렇게 허접하지? 조직적인 전략을 사용하던 여명과는 비교하기도 무안할 정도였다. …아니, 생각해보면 이 정도가 일반적인 잔챙이 스킬아웃의 수준인 게 맞겠지. 태홍의 말을 듣고 더욱 더 납득할 수 있었다. 주란은 태홍에게 투덜거리며 물었다.
"그런데 이런 수준 떨어지는 스킬아웃이 이 상황에 왜 낀 거래요?"
떠오르는 가정이 있긴 했다. 이런 수준의 사건을 일으킬 수 있는 누군가와 사주 혹은 거래를 하여 허접한 장비 수준으로 안티스킬과 저지먼트를 공격하러 나타났거나, 아니면 정말로 할 일이 없어서 싸돌아다니다 우연하게 사고 현장에 난입해 허접한 싸움을 했다거나……. 상식적으로 후자는 아니란 건 확실하겠고, 자꾸만 특정 단어가 강조되는 것 역시 기분 탓이 아닐 것이다. 주란은 말을 하는 동안 본인이 제압해 바닥에 박아넣은 스킬아웃을 고의적으로 자근자근 밟아대었다. 이 짜증나는 자식들. -
417 지후주 (AnGdUwYcR6) 2021. 3. 28. 오전 12:27:07노을주! 이벤트 끝나면 일상 이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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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전 12:28:24주란이 살벌해...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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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요안나 :이벤트 (ggFi3Pr0AU) 2021. 3. 28. 오전 12:29:43>>0
상황은 순식간에 해결되었습니다. 아, 그러니까 스킬아웃이었단 말이죠. 다른 초능력을 사용하는 적이 있었다면 일이 복잡해졌을 테니 다행입니다.
폭발과 전투로 인해 교복에 묻은 먼지들을 툭툭 털어내는 동안 입에서는 툭툭 말이 쉽게 나옵니다.
"사인 중에 총살이 있었는지 물어보려고 했었는데... 물론 방금 상황에서 할 말은 아니었으니까 기다렸지만여~ 아무튼 이쪽은 살인사건의 범인이 아닌모양이구."
그럼 불법무기를 어디서 얻었는지 알아봐야 하겠네여, 역시 인첨공의 가장 큰 문제는 불법 무기 유통이 너무 활발하다는 점이 아닐까나~
옷이 어느정도 깨끗해졌다는 걸 확인하고는 잠시 조용해집니다. 재잘재잘 떠드는 것도 좋지만, 정작 골목 안쪽의 상황을 여즉 모른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네요.
그리고 역시 아까부터 조용히, 끓어오르는 듯한 한 사람도 말이에요.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어째서 저렇게 분노하는 걸까요.
머리 속으로 가장 익숙한 연산식을 떠올리며 그 사람, 은하에게로 다가갑니다. 마침 키가 딱 비슷해서 눈 높이가 맞네요. 눈을 마주쳐 주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짠! 일단 상황은 진정됐으니까 선배도 진정하는 건 어때여?"
손을 뻗어 손등에 손가락을 가볍게 대어봅니다.
최근 자기 전에 일상 루틴의 하나로 연습해온 것이 있거든요. 신경 안정을 도와주는 허브 성분입니다. -
420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2:30:41>>417 네! 그런데 저 잠시 자리 비워하할 것 같아서 한시쯤 돌아올 것 같아요! 이어주시면 바로 이을게요~
주무시는 분들 안녕히 주무시고, 진행 미리 수고하셨습니다!! 좀따봬요!! -
421 안나주 (ggFi3Pr0AU) 2021. 3. 28. 오전 12:31:12돌아왔어요`~~
아슬아슬하게 기숙사 통금시간 안에 도착!
그리고 아슬아슬하게 시간에 맞췄네요 스릴이넘쳐~~ -
422 지후주 (AnGdUwYcR6) 2021. 3. 28. 오전 12:32:47>>420
넵! 알겠습니다! 이어 놓을게요! -
423 이름 없음 (augoRCcgzE) 2021. 3. 28. 오전 12:33:10모카고의 오래된 팬입니다. 소리 소문 없이 던지고 사라질 테니 긴장들 하시죠(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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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지후주 (AnGdUwYcR6) 2021. 3. 28. 오전 12:33:11어서오세요 안나주! 기숙사 생활..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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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비나주 (7MUa2fWHfQ) 2021. 3. 28. 오전 12:34:25천영주도 굿밤~♡
모카고 관전러야~? 안녕~♡ -
426 주란주 (q7eLwQS7hQ) 2021. 3. 28. 오전 12:34:28>>418 그치만... 평범하게 선도부 활동만 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갑자기 폭탄이 터지고 양아치 집단이 날 총으로 쏴죽이겠다고 협박했다면... 조금 밟는 것 정돈 이해해줘야 하지 않을까?(?)
성태주 잘자~~~~~ 노을주도 다녀오고!!!!!!!! 그리고 안나주도 귀가 축하해!!!! :3 -
427 안나주 (ggFi3Pr0AU) 2021. 3. 28. 오전 12:35:14주무시러 가시는 분들 다들 굿밤되세요~~
-
428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2:35:52노을주는 잘 다녀오세요! 그리고 안나주는 축하드려요!!
>>423 ㄴㅇㄱ 일단 감사합니다!! -
429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전 12:36:49>>426
'듣고보니 맞는 말이다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가 없다' (도주) -
430 주란주 (q7eLwQS7hQ) 2021. 3. 28. 오전 12:37:20천영주도 굿밤굿밤~~~!!~!!!!!!!
앗... 관전러하네는 ㄴㅇㄱ를 해주는게 유행인가!!!!!!!! 관심 고맙다구~~~~~ ㄴㅇㄱ ㄴㅇㄱ!!!! -
431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전 12:37:37>>423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ㄴㅇㄱ
-
432 지후주 (AnGdUwYcR6) 2021. 3. 28. 오전 12:38:25>>423
너님..멋져!! -
433 태란 - 훈련 (Ll8dvRym22) 2021. 3. 28. 오전 12:38:44>>0
태란은 커리큘럼실로 향했다. 혹시나, 레벨이 오르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감에서였다. 레벨이 오를수록, 능력자가 되어가는 법이다.
"... 후우....."
커리큘럼실로 향하는 동안, 그는 계속 능력을 쓰는 상상을 하고 있었다. 어떻게 해야 제대로, 들키지 않게 능력을 쓸 수 있을까. 그는 최근에 든 고민의 해결법을 생각하면서 걸어갔다. -
434 호치주 (nCcMY2MVwI) 2021. 3. 28. 오전 12:39:29노을주 다녀오세요! 그리고 안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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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태란주 (Ll8dvRym22) 2021. 3. 28. 오전 12:39:50이벤트 참여와 함께 훈련으로 차감하니까 훅훅 줄어드네!:3
-
436 파트4. 검은 날개 (qPCMcRZ5BY) 2021. 3. 28. 오전 12:40:22[골목 파트]
"구, 구해줬다고?"
비나의 말에 서준의 눈빛이 잠깐 흐트러졌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답변이었던걸까? 경솔하지만 당황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던 그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채 말을 내뱉은것이었다.
그리고 자신이 총구를 겨누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을이 망설임 없이 검은 날개의 소녀와 자신이 겨눈 총구의 사이를 막아서자 불편한듯 인상을 찡그리며 총을 거두었다. 호소력 짙게 항변한 것이 먹힌건지, 차마 아이들에게 총구를 겨눌 수 없다는 그의 신념에 반한것인지.
"하지만 저 녀석, 저 검은 날개는..."
그러나 노을과 비나가 어떻게 항변하듯, 서준의 눈에는 보란 듯 솟아올라있는 검은 날개가 신경쓰였다.
그가 망설이던 사이 한 발, 두 발 천천히 뒤로 물러나던 소녀는 이내 일행들에게서 시선을 거두고는 다시 한 번 날개를 펄럭이며 날아올랐다.
어찌나 빠른 속도로 날아올랐는지, 거친 바람이 골목을 가득 채우듯 휘몰아치며 사라졌다.
"놓쳤나... 일단 현장으로 돌아가도록 하지."
한참 소란스러웠던 소리가 잠잠해진 것을 보아, 상황이 종료됐으리라 판단한 그는 당신들을 이끌고 왔던 길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현장 파트]
>>393 [시현]
"흐음, 그러게나 말이네. 애매하군."
스킬아웃이 나타날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걸까, 태홍의 목소리에는 당황스러움이 묻어나왔고, 당신들에게 존대를 하는 것 조차 잊어버린 것 같았다.
>>396 [지후]
쓰러진 스킬아웃 '검은 날개'들 중, 아직 의식을 잃지 않은 녀석은 지후의 물음에 X까라는 정신승리에 가까운 대답을 했다. 발 밑에 누워서 그렇게 욕해봤자.
"......"
은하는 지후의 물음에 아무것도 아니라는듯 고개를 가로저었고 한숨을 내쉬며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바람이 불자 머리카락이 흩날리며 은하의 노란 눈동자가 드러났고 마치 무언가에 공명하듯 눈동자가 변해있었다.
>>399 [소금]
"확실한 건 이 놈들은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아니란게야."
태홍이 덧붙였다.
>>405 [천영]
"나쁜 놈이긴 하지."
나즈막한 목소리로 은하가 중얼거렸다.
>>408 [호치]
호치의 구둣발로 툭툭 채인 스킬아웃은 이따금씩 '으, 으으'따위의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고통스러워했다.
"하지만 현장이 이렇게 직접적으로 습격을 받은건 처음일세. 높은 확률로 살인사건의 범인이 이 자들과 관련이 있다고 보는 수 밖에..."
바닥에 쭈그려앉아 스킬아웃들을 속박하고있던 태홍이 말했다. 멀쩡히 움직일 수 있는 안티스킬 대원이 이 아저씨 밖에 없어서 뚱뚱한 몸을 이끄느라 힘들어보였다.
>>416 [주란]
"잔챙이 수준의 스킬아웃이 무슨 베짱으로 덤볐느냐, 보다는 어째서 이 곳을 선택했느냐도 중요한 것 같군. 흐으으음... 설마 저지먼트를 노린건가?"
태홍은 짧게 자라난 콧수염을 만지작거리며 스킬아웃을 체포했고, 주란의 물음에 답하였다.
저지먼트가 있어서 습격했다니, 여명같은 불길한 예측이네.
>>419 [안나]
"......"
안나의 예상과는 달리 은하는 미묘한 표정으로 안나를 바라보며 자신의 손등으로 스며드는 성분을 느꼈다. 그의 노란 눈동자가 기묘하게 변해있었다는 걸 안나는 알 수 있었다.
"고마워."
그는 나지막하게 감사를 표했다.
.
.
.
유달리 거센 바람이 몰아치자 은하는 눈살을 살짝 찌푸리며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검은 날개가, 우리들을 향해 오고있었다.
//좋아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모자란 진행에 어울려주느라 수고했닥우 흑흑...
2부는 전투능력과 비전투능력을 양분해서 진행을 나눠놨으니까 기대하지 말라빔ㅁㅁㅁㅁ!! -
437 태란주 (Ll8dvRym22) 2021. 3. 28. 오전 12:40:22다들 고생했ㅎ어!!!! 그리고 관전러 고마워!!!!:3
-
438 은하주 (qPCMcRZ5BY) 2021. 3. 28. 오전 12:41:04흐어엉ㅇㅇㅇ어 힘들다.. 일일이 반응해주려니까 앵커 안달고는 너무 힘든 것 같고
참여자가 많을땐 앵커를 달아서 반응해줘야겠어...
내일 진행 분량은 저기서 바로 이어지는거닷! -
439 은하주 (qPCMcRZ5BY) 2021. 3. 28. 오전 12:42:09아 참고로 일요일에 진행할 분량이 2부는 아니야!
2부는... 일요일까지 무사 진행한 다음에 언제할지 또 짱돌을 굴려야겠지... -
440 지후주 (AnGdUwYcR6) 2021. 3. 28. 오전 12:42:19고생했어요! 은하주!
>>435
오, 지금 차감해도 되는 건가요?! -
441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전 12:42:36은하주 고생하셨어요!1
-
442 시현주 (ZUc3L7okLo) 2021. 3. 28. 오전 12:42:38수고하셨습니다
.dice 1 4. = 2 -
443 이벤트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2:44:04"박사님! 큰일났습니다! AIM 확산장치가 폭주했습니다!"
"뭐?! 그럼 당장 전원을 꺼!"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전원이 아마 이 빨간단추.."
"야! 그건 증폭 단추잖냐! 안돼!!"
"넌 내가 특별히 추천을 넣어서 대학원생으로 넣어주마!!!!!"
목화고등학교에서 조금 떨어진 연구소에서 일어난 아주 작은 트러블로 인해 의문의 괴전파가 발산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영향권에는 당연히 목화고등학교가 있었지요.
그래서인지 일정시간마다 목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특이한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어요.
일단 수리를 하고 곧 정상 전파를 쏴준다고 하니 그때까지만 잘 버텨보는 분위기지만 이런 혼란 속에서 또 말썽을 부리는 이들이 나오네요! 도와주세요! 저지먼트!
아. 저지먼트도 전파 영향을 받고 있다고요? 그래도 도와줘요!!
/일상으로 즐길 수 있는 미니 이벤트에요. 6시간마다 다이스를 굴려서 특정한 효과를 받을 수 있어요.
1.수인 or 화인이 되었습니다.
2.내가 평소에 바라던 모습이 되었습니다. 모습만이 중요합니다.
3.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성인이 되어있습니다.
4.정신을 차려보니 내 나이가 -10살이 되어있습니다.
5.아무런 변화도 없었습니다.
6.내 계수가 2% 증가하고 말았습니다. (x1.02)
7.내 계수가 2% 감소하고 말았습니다. (x0.98) -
444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전 12:44:19저는 일요일 진행까지 끝난 뒤에 깎도록 하겠습니다..!!
-
445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2:44:42다들 이벤트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지금 차감하셔도 괜찮아요!
하지만 내일 진행분량에선 차감하면 안돼요! -
446 은하주 (tAg4ZE8qek) 2021. 3. 28. 오전 12:45:09대체 머선129...
-
447 주시현-훈련 (ZUc3L7okLo) 2021. 3. 28. 오전 12:45:36>>0
"그러고보면 하나 궁금한게 있네요."
그 의문을 납득하기 위해서 여러 커리큘럼을 준비했답니다.
"그래요..?"
딱 봐도 뭔가 영 아닌 사람이 있는데. 사이코메트리를 해보면.
뒷목을 맞은 그런 충격이나.
폭발 잔해의 그 폭발 느낌을 느끼는 것은..
-눈 앞에서 펑펑거리니...
눈살을 살짝 찌푸렸지만 금방 펴고는 미간을 꾹꾹 짚습니다. 짜증스러움은 지금은 표출하기엔 너무 얕았습니다. 그래도 약간은 익숙해졌으므로. -
448 은하주 (tAg4ZE8qek) 2021. 3. 28. 오전 12:46:21맞다 중간 수사파트때 지후가 상가건물보고 유리창 부순건 분명 날아다니는 뭔가일거라고 예측했을때 증말루 놀랐읍니다
-
449 지후주 (AnGdUwYcR6) 2021. 3. 28. 오전 12:46:39>>443
오...!
>>445
나이스! 알겠습니다😀 -
450 안나주 (ggFi3Pr0AU) 2021. 3. 28. 오전 12:46:45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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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2:47:06아. 맞아. 저 이벤트는 다음 일요일까지 즐기는게 가능해요! 내일 말고 다음 일요일!
-
452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전 12:47:14>>448
과연 소개대로 지후는 검사가 적성이었어!! -
453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2:47:26고로 이 캡틴이 가장 먼저 굴려보겠습니다!
.dice 1 7. = 7 -
454 시현주 (ZUc3L7okLo) 2021. 3. 28. 오전 12:47:31이벤트 5%와 훈련까지 합해서 깎았습니다.
-
455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2:48:13모두에게 계수를 주려고 한 건데 내가 당첨이 되고 말았다. (동공지진)
-
456 주란주 (q7eLwQS7hQ) 2021. 3. 28. 오전 12:48:26은하주 수고했다구~~~~~~~~~~~~~~~~~~~~~~~~~~
>>443 어>>????
근데 이게 무슨 일이지~~~~~~~ :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학원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57 시현주 (ZUc3L7okLo) 2021. 3. 28. 오전 12:48:49.dice 1 7. = 7
다이스? -
458 은하주 (tAg4ZE8qek) 2021. 3. 28. 오전 12:48:57>>455 ㅍㅡ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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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주란주 (q7eLwQS7hQ) 2021. 3. 28. 오전 12:49:11>>455 캡틴.... 항상 느끼는 건데 기묘하게 다이스 운이... 미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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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은하주 (tAg4ZE8qek) 2021. 3. 28. 오전 12:49:15.dice 1 7. = 2
나도 다이스! -
461 은하주 (tAg4ZE8qek) 2021. 3. 28. 오전 12: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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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은하주 (tAg4ZE8qek) 2021. 3. 28. 오전 12:50:11은하: 라잇 웨잇 베이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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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전 12:50:19위험회피자로서 저 다이스는 덴져러스해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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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주란주 (q7eLwQS7hQ) 2021. 3. 28. 오전 12:50:36나도 다이스!
.dice 1 7. = 2 -
465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2:51:10조금 빨리 하는 만우절 특집 이벤트라고 쳐주세요!
4월 1일에 뭘 할 순 없잖아요? 그러니까 깔끔하게 일요일부터 해서 일주일간 한다!
다들 노려라! 계수 감소 7번!! -
466 은하주 (tAg4ZE8qek) 2021. 3. 28. 오전 12:51:487번 노리다 6번 나오면 피눈물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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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시현주 (ZUc3L7okLo) 2021. 3. 28. 오전 12:51:53저거는.. 다음주 일요일이 되면 돌아오는 계수인가.
아니라면 6만 주구장창 나오면 매우 볼만할 것 같군요. -
468 주란주 (q7eLwQS7hQ) 2021. 3. 28. 오전 12:51:58오..... 바라던 모습.........(흠터레스팅)
앗 근데 캡 6번이랑 7번도 6시간만 적용되는 거지?
>>461 히ㅣㅣㅣㅣㅣㅣㅣㅣㅣ익 지후랑 짝짜꿍도 할수 있을 것 같아 :ㅇ -
469 호치주 (nCcMY2MVwI) 2021. 3. 28. 오전 12:52:00갑니다앗!!! .dice 1 7.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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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전 12:52:05그래도 돌려봐야지~~~~~
.dice 1 7. = 2 -
471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2:52:13아니요. 돌아오지 않아요.
그대로 쭉 가는 거예요. 뱅크에 그대로 기록되는 거예요! -
472 지후주 (AnGdUwYcR6) 2021. 3. 28. 오전 12:52:42>>448
?
아, 맞다. 골목파트를 봤는데.. 내 예상시 맞았구만! -
473 호치주 (nCcMY2MVwI) 2021. 3. 28. 오전 12:52:48으악... (ノへ ̄、)
-
474 은하주 (tAg4ZE8qek) 2021. 3. 28. 오전 12:52:55>>468 히-아 레디~~~~~~~~~
은하: 예아 프로틴!!!!!!
>>469 앗...(숙연 -
475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2:52:58>>466 그리고 호치주가 그 플래그에..(동공지진)
-
476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전 12:53:22>>469 아아..... 애도를..
>>470 소금의 키가 아주 약간 커졌다! (7cm 상승하여 170cm) -
477 지후주 (AnGdUwYcR6) 2021. 3. 28. 오전 12:53:34>>452
지후 : 인첨공에 로스쿨 있냐? -
478 은하주 (tAg4ZE8qek) 2021. 3. 28. 오전 12:53:57다이스에 성별반전도 있었으면 재밌었을텐데~~
여자 은하라니 상상할 수 업서 -
479 궁주란 (q7eLwQS7hQ) 2021. 3. 28. 오전 12: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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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호치주 (nCcMY2MVwI) 2021. 3. 28. 오전 12:55:05능력계수 꼴찌 탈출한 지 얼마나 됐다고 이런 시련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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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2:56:13시간이 너무 늦었지만 깔끔하게 킵을 예상하고 일상을 돌려볼 분이 있나 한번 구해보기도 하고..
대충 그런 것이에요! -
482 은하 (tAg4ZE8qek) 2021. 3. 28. 오전 12:56:16>>0
간만에 생물학 책을 펴서 읽었다.
지난번 보다는 술술 머릿속에 들어오는게 이제 재미를 붙일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30페이지 후, 나는 또 다시 머리가 과열되어 책상에 이마를 박았다.
"왜... 나... 은하는... 햄보칼수가 업서..."
//그리고 간단한 훈련.. -
483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2:56:28
-
484 은하주 (tAg4ZE8qek) 2021. 3. 28. 오전 12:56:42>>480 흑흑 힘내락우
>>481 병원에 불려간 시점으로 일상 돌려볼래!? -
485 한 지후 - 훈련 (AnGdUwYcR6) 2021. 3. 28. 오전 12:57:14>>0
"아...아...아!!!!!! 드디어!!!"
"교수님... 이게 레벨 4입니까?"
레벨4.. 총기류 수준인 레벨3을 넘어 전략물자 수준의 화력을 내는 레벨.
지후의 능력은 인핸스드 스트렝스.
괴력을 내는 이 능력은 자신의 레벨의 화력을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었다.
"...생각보다 강한데요?"
전봇대 만한 기둥을 뽑아서 잡고 있는 채로 로봇들을 전부 쓸어버린 지후였다.
-
486 은하주 (tAg4ZE8qek) 2021. 3. 28. 오전 12:57:16>>483 안니 도트라니 노을주 금손...
흑흑 진행이 재밋섯다니 정말로 감사함미다... -
487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2:57:37노을이 도트라니! 직접 찍으신건가요? 정말 예쁘게 찍으셨어요!
저야 상관없는데 은하주 체력 괜찮으신가요? -
488 지후주 (AnGdUwYcR6) 2021. 3. 28. 오전 12:57:52어서오세요! 노을주! 일상 이어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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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전 12:57:57지금은 언제 기절잠에 들지 모르고... 내일 아침에 일상을 하실 분이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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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전 12:58:27그리고 지후 레벨4달성 축하드려요 오호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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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2:58:49레벨4 달성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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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2:59:08>>489 아침의 일정은 저도 약속을 드릴 수가 없기 때문에.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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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은하주 (tAg4ZE8qek) 2021. 3. 28. 오전 12:59:10누워서 천천히 하면 괜찮지 않을가-
아니면 그냥 맥거핀으로 남겨둬도 괜찮고~...
사실 필수는 아닌 일상이긴 한데ㅔ..
내일 아침... 내가 아침에 일어날 수 있을까!!(당-당 -
494 시현주 (ZUc3L7okLo) 2021. 3. 28. 오전 12:59:13레벨 4 달성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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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지후주 (AnGdUwYcR6) 2021. 3. 28. 오전 12:59:14>>490
>>491
감사합니다!! -
496 지후주 (AnGdUwYcR6) 2021. 3. 28. 오전 12:59:34>>494
감사합니다! -
497 은하주 (tAg4ZE8qek) 2021. 3. 28. 오전 12:59:42이야ㅏㅏ 이벤트 덕분에 레벨4를 달성한 지후에게 박수를-
하지만 내일 시점은 아직 레벨3이겠지... -
498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2:59:49핫핫 감사합니당 재미로 짬짬이 찍어봤어용..
지후 4렙 축하해요!! 노을이도 3렙됐다!!
>>488 넵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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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00:02>>493 피곤하시면 일단 좀 쉬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지금 당장 급한 것도 아니라면 말이에요.
하지만 하시고 싶다면 저는 환영이지요! -
500 은하주 (tAg4ZE8qek) 2021. 3. 28. 오전 1:00:02글고보니 최초의 레벨4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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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00:22노을이도 레벨3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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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호치주 (nCcMY2MVwI) 2021. 3. 28. 오전 1:00:43은하주, 그리고 참여하신 분들 다 수고했어요! (;´д`)ゞ 저도 빨리 훈련 쓰러 가야겠다...
-
503 은하주 (tAg4ZE8qek) 2021. 3. 28. 오전 1:01:183렙도 슬슬 많아지는구나ㅏㅏ
딱히 피곤하진 않은데 뭐랄까 병원 일상이 떡밥덩어리일거라 머리를 좀 써야한다는게 글킨...하네.. 다시 생각해보니까..
이미 진행한다고 되도않는 짱돌 굴리다가 과열된 기부니기도하니...
그냥 잡담만 하면서 쉬어야겠다! -
504 효성주 (rmpk6iLoUs) 2021. 3. 28. 오전 1:01:32앗 저도 다이스를 돌리겠습니다@
.dice 1 7. = 3 -
505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전 1:01:52노을이 3레벨 달성 축하드려요11 이제 노을이가 실험대 위에서 몸고생 마음고생하는것도 끝났을까요..?
-
506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02:27그럼 나중에 편할 때 이야기해주세요! 새벽인만큼 꼭 일상을 돌려야한다 그런 것도 아니니까요!
이쯤에서 정우도 떡밥을 하나 던져야할까..살짝 고민을 해보기도 하구.
#정우는 개인 이벤트 같은 거 없나요?
A.원작의 엑셀러레이터 같은 애를 빌런으로 세워야 할 것 같아서 무리에요. -
507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02:46효성이가 어른이 되었다!
-
508 은하주 (tAg4ZE8qek) 2021. 3. 28. 오전 1:03:51(내일 은하가 구를 예정인 것들을 본다)
(흡족)
은하: 잠깐 뭔데.
은하: 수사랑 전개파트에서 존재감 없이 있다가 갑자기..?
>>506 ㅔㅔㅔ.. 개인이벤트-딸기파크 탐방 이런것도 되지 않을까-(???? -
509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전 1:04:56소금: (키가 커진 자신의 모습을 보고 뿌듯해함)
소금: (그러나 6시간 뒤에 원래대로 돌아온다는 얘기를 듣고 눈물을 참으며 텐텐을 씹기 시작함) -
510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05:17>>508 딸기파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일단 회식은 다음 이벤트에요. 회식을 빙자한 왕게임이나 진실게임 같은 거 하려고 생각 중이에요. -
511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05:37>>501 감사합니당 캡!!
>>505 감사해요~ 음 아마도 실험은 계속되지 않을까요? 이제 시작이라는 듯이요ㅠ.ㅠ -
512 은하주 (tAg4ZE8qek) 2021. 3. 28. 오전 1:05:38지금까지 변화가..
계수 7에서 0.2퍼 좀 더 강해진 정우
은하 콜먼
170cm 소금
0.2퍼 좀 더 약해진 호치(눈물
아무튼 변신한 주란
어른이 되어라 효성
이건가!! -
513 지후 - 노을 (AnGdUwYcR6) 2021. 3. 28. 오전 1:05:56"지금 폼을 봐서는 딱 여명네 스파이 같은데.."
이제는 집착을 넘어서 경미한 광기가 느껴진다.
내가 지금까지 저지먼트 생활을 하면서 갑자기 내 팔을 때리고 싶다고 하는 사람은 이 후배님이 처음이었다. 소원까지 들어준다고 하고 내 팔을 때리는 걸 보면.. 흠..
'때리세요.'라는 말과 함께 후배님은 1초도 지체하지 않고 내 팔을 때리려고 한다. 그래.. 여고생이 때려봤자 얼마나 아프겠냐. 키도 그렇고 체구도 그렇고.. 때려도 안 아플 거야.
"아!"
아니다. 아프다. 생각보다 아프다. 복싱을 오래 배웠나? 분명 이건 단순히 파워가 세서 그런 게 아닐 거다. 치는 법을 아는 건가? 저 체구를 봐라.. 강한 힘이 나올 몸이 아니야. 분명 나 말고 다른 사람도 많이 쳐봤을 거야..
"이제 때렸으니깐 됐죠? 끝?"
뭐 한 번만 더 부탁한다 거나 그런 건 아니겠지? -
514 지후주 (AnGdUwYcR6) 2021. 3. 28. 오전 1:06:27나도!
.dice 1 7. = 5 -
515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07:201.수인 or 화인이 되었습니다.
2.내가 평소에 바라던 모습이 되었습니다. 모습만이 중요합니다.
3.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성인이 되어있습니다.
4.정신을 차려보니 내 나이가 -10살이 되어있습니다.
5.아무런 변화도 없었습니다.
6.내 계수가 2% 증가하고 말았습니다. (x1.02)
7.내 계수가 2% 감소하고 말았습니다. (x0.98)
다시 올리는 리스트! -
516 은하주 (tAg4ZE8qek) 2021. 3. 28. 오전 1:07:22아무런 변화도 읎섯습니다
-
517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08:09앗 일상 이어오기 전에 이 리스트는 뭐죠?!! 저도 굴려볼래요!
.dice 1 7. = 4 -
518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08:59자세한 것은 >>443을 참고해주세요!
-
519 지후주 (AnGdUwYcR6) 2021. 3. 28. 오전 1:09:27>>498
감사합니다😀 노을이도 레벨 3 축하드려요! -
520 은하주 (tAg4ZE8qek) 2021. 3. 28. 오전 1:09:34잼민노을..
-
521 시현주 (ZUc3L7okLo) 2021. 3. 28. 오전 1:10:50시현은 3이나 4 걸리면 볼만하겠군요...
시현: 어른이 되었슴다!
시현주: 그래. 성숙미까지 더해졌지.
시현: 제가 왜 8살이지? 탐구해봐야겠군
시현주: 4번 걸리면 파국일지도. -
522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10:58헉 이 상태로 일상 굴려도 되는 건가요? 노을이가 잼민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지후주 답레 가져올게요~ -
523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11:37지금 돌리는 일상은 해당이 되지 않아요!
다음 일상부터에요! -
524 은하주 (tAg4ZE8qek) 2021. 3. 28. 오전 1:12:12은하는 다음 일상에 근육버스터를 쓸 것 같은 근육맨이..
-
525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17:52아. 물론 여섯시간마다 다이스를 굳이 굴리지 않아도 괜찮아요!
하지만 다들 7번을 노리고 굴리겠지! 난 알아! -
526 시현주 (ZUc3L7okLo) 2021. 3. 28. 오전 1:19:06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527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21:17안녕히 주무세요! 시현주!
-
528 지후주 (AnGdUwYcR6) 2021. 3. 28. 오전 1:22:13잘 자요. 시현쥐😀
-
529 노을-지후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23:07때린다. 때린다. 때린다. 때린다. 지후 선배의 저 우람한 팔뚝을 때린다! 두근두근... 두근두근두근! ...'퍽!' 아. 제대로 들어갔다. 힘껏 그러쥔 주먹이 저 단단한 팔뚝에 닿는 순간, 머릿속에서 과육이 실한 탐스러운 오렌지가 팍! 하고 터지며 신선한 과즙을 흩뿌리는 듯한 환상을 보았다. 아. 아아... 이 느낌, 최고야.
"히.. 히히..."
분명 선배에게서 "아!"하는 신음이 흘러나왔는데, 이쯤 되면 "선배 괜찮아요?"하면서 걱정할 법도 하지만... 노을은 두 손으로 제 얼굴을 감싸고 거친 호흡을 들이쉬고 내쉬기만을 반복한다. 간헐적으로 히히.. 하는 음침한 웃음소리를 내기까지 하면서.
"최.. 최고예요..."
황홀경에 빠진듯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고 발까지 동동동 구른다. 한 번만 때리게 해주면 선배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한 것까지 까맣게 잊고서 어쩔 줄 몰라한다. 다시 한번 푹신한 소파로 빅 점프 다이빙을 하고 싶지만... 참아야지, 참아야지.
"네... 끝! ...저기, 선배 혹시 화났어요?"
그제서야 선배가 눈에 조금 들어오는지, 슬슬 눈치를 살피기 시작하는데... -
530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24:11시현주 안녕히 주무세용!
-
531 호치 : 훈련 #7 (nCcMY2MVwI) 2021. 3. 28. 오전 1:30:27>>0
"응, 엄마. 조금 신기한 일이 있었거든. 눈을 떠 보니 나는 어떤 연구실의 실험체였고, 엄청 잔혹한 실험을 당할 위기에 처해 있었지. 아무리 발버둥쳐도 도무지 움직일 수 없고, 엄청나게 두꺼운 드릴이 살을 뚫고 들어서 뼈를 깎아내는데, 입이 막혀 소리를 지를 수조차 없었어. 무슨 실험이었냐고? 글쎄... 내 몸에, 무언가를 심는 거였나봐. 내가... 내가 더 귀중한 소모품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엄마, 나, 지금은 능력이 부족해서, 초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이빨로 얼음을 깨고 있어. 얼음이 이빨에 오래 닿아 있다가 날카롭게 쨍그랑, 하고 깨지면, 무척 아파. 빙수를 먹을 때 있지, 머리가 아프잖아. 그렇게, 계속 칼로 가르는 것처럼 시려 와. 그런데 있지, 엄마, 뼈를 자르는 건 그것보다 훨씬 더 아파. 죽고 싶을 만큼 아픈 것보다 더욱 아픈 게 뭐냐면, 죽기 싫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아픈 거야... 그런데 나 있지, 그 순간에 벌떡 일어나서 정신을 차렸어. 아하하... 왜냐면, 바로 그때 팔을 쑤시는 드릴 때문에, 너무 아파서 마취가 풀려 버렸거든. 응, 꿈이었던 거야... 아주 짤막한 꿈."
고개를 들었다. 시야에 놓인 것은, 창문에서 쏟아지는 달빛을 받고 푸르게 빛나는, 침대 위의 곰인형 하나.
인형에 고개를 파묻고 웅얼거리는 것을, 등 뒤에서 지켜보던 룸메이트가 질렸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며 말했다.
"... 곰돌이가, 네 엄마야?"
"그럴 리가 없잖아, 이건 암만 봐도 곰인형인걸. 아하하." 나는 웃으며 대답했다. -
532 안나주 (ggFi3Pr0AU) 2021. 3. 28. 오전 1:30:32
시현주 안녕히주무세요!
노을, 지후 레벨업 축하해요~~ 다른 사람들도 했는데 놓친건 아니겠지(눈_눈,,, -
533 호치주 (nCcMY2MVwI) 2021. 3. 28. 오전 1:32:04트라우마로 인해서 이번 훈련의 성장폭은 적었다... 는 것으로! ( •̀ ω •́ )y
자러 가신 분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534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32:59호치의 이빨은 무사한건가요. (동공지진)
-
535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33:03>>519, >>532 고마워요 고마워용!
>>531 아악 호치야... 우리 행복해야 하는데ㅠㅠㅠ.... -
536 지후 - 노을 (AnGdUwYcR6) 2021. 3. 28. 오전 1:33:44"...."
갑자기 저 후배가 나만한 피지컬을 가졌다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봤다. 아마 나보다 스킬아웃들을 더 족치고 다닐지도 몰라. 쟤는 그러고도 남을 애로 보여.
때리고 자기 혼자 얼굴을 감싸고 호흡을 거칠게 하는 걸 보니.. 저거는 Wls이다. 찐광기야. 왜..왜.. 굳이 저렇게 안 웃어도 된다고.. 너는 닥터 스트레인지 말고, 저기 DC 코믹스로 옮겨서 조커를 맡아야 해.
"최고였어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게 아니고, '...그렇게 좋았냐..?'라고 물어보는 거였다. 저 후배한테 힘이나 권력을 주면 어떤 광경이 펼쳐질지 상상이 간다.
"아뇨. 아뇨. 화 안 났어요."
이제서야 내 상태를 살피는구나. 근데 화는 정말로 안 났어. 그냥 네 모습이 좀 신기했을 뿐이야. -
537 호치주 (nCcMY2MVwI) 2021. 3. 28. 오전 1:38:27>>534 얼음을 깨물어 먹으면 치아에 안 좋다고 하지만 레벨 2로 오르면 그런 제약이 사라질 것이라 보고 있기 때문에...
그때까지 이빨이 안 깨지길 바라는 수밖에는 없겠네요?! ╯( ′□‵ )╰
호치: 요즘에는 치통이 살짝 생기긴 했는데... 커리큘럼에 비해서는 별 것도 아니에요.
>>535 그... 그... 그래도 호치의 스토리는 포지티브한 감동 성장 스토리니까 (의미불명) 분명 괜찮아질 날이 올지도요!?
물론 전개에 따라서 가능성은 엄청 다양하니까요! o((>ω< ))o -
538 은하주 (tAg4ZE8qek) 2021. 3. 28. 오전 1:41:46시현주 잘 자~
스토리 했던거 다시 돌아보고 있는데
부족한게 너무 많았다 흑흑 -
539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41:48레스로 보기만 해도 이가 절로 아파오네요. (동공지진)
이빨 관리 잘 해야 해!! -
540 노을-지후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45:07"아히... 다행이에요."
이쪽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선배와 눈이 마주치자, 그제서야 조금 창피한 기분이 들었다. 아직까지도 심장이 두근거리긴 하지만. 가슴에 손을 얹고서 들뜬 심장을 다독이며 선배를 물끄러미 마주보다가, 몸을 홱 돌려서 도망치듯 어디론가 향한다. 용무가 끝나니 곧바로 자리를 뜨는 것처럼 보였을까.
"저... 많이 이상했어요? 저도 알아요. 제가 좀 이상한 거. 조금 들떠서 그랬던 거예요."
뽀시락뽀시락, 달그락달그락. 묻지도 대답도 않았는데 꿍얼꿍얼 자문자답의 옹알거림이 이어진다. 노을이 저 구석에서 무얼 하고 있는가 보면, 전기포트에 물을 올리고 종이 상자에서 티백을 꺼내고 있더랬다.
"저, 차 마실건데. 선배도 한 잔 드릴까요?"
아까의 기행은 언제 그랬냐는 듯, 금세 분위기가 차분해지긴 했지만 속으론 아직도 스스로의 옆구리를 세게 꼬집고 있을테다. 선배를 돌아보지도 않고 등을 보인 채로 그렇게 물었다. -
541 요안나 :훈련 (ggFi3Pr0AU) 2021. 3. 28. 오전 1:47:17>>0
어제 커리큘럼실에서 뭘했더라? 저항성 테스트라고 들었던 건 기억나는데 도중부터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피부가 좀...간질간질? 따가웠던 거 같기도 하고. 끝나고 나서 뭔가 멍한 상태로 연구원에게 물어봤는데, 필름이 끊긴거라며 테스트는 실패로 기록했다고 하더라. 대체 뭘 당한건지 궁금하지 않냐고 물으면, 그야 궁금하긴 하지만...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가 아프고, 인지능력이 떨어지거나 균형감각이 떨어지는 이 증상들...그냥 숙취아냐? 실험용 약물이라고 들었던 게 술이라도 됐던 게 아닐까? 사실 나는 술이 엄청 약한 걸지도? ...라고 생각하니 뭔가 부끄러워져서 굳이 더 물어보지 않기로 했다. (난 미성년자니까 그럴 수도 있지!)
뭐, 아무래도 좋으니까 넘어가자. 아침까지 약간 어지러웠던 걸 제외하면 후유증은 크게 없는 것 같지만, 만일을 대비해 오늘은 따로 배정된 훈련이 없다.
그래서 귀한 휴식 시간이 찾아왔는데... 매일매일을 충실하게 흥미를 발산하며 살고 있으니까 딱히 떠오르는 일이 없지 뭐야.
나는 일부로 평소와 다른 길만 선택해 도착한 이름모를 공원의 벤치 위에서 평형대 놀이를 하며 시간을 떼우면서도 결국 저지먼트 활동에 대해 고민하고 마는 사람이었던 거지. 너무너무 성실하고 대견하다. 돌아가는 길에는 보상으로 아이스크림을 사먹어도 되겠는 걸!
무슨 얘길 하고 있었더라? 아, 맞아. 그렇게 공원을 홀로 점거하며(왠지 모르게 아무도 안 들어오더라, 시설은 좋았는데. 다들 운동 부족인걸까나) 하나의 문제를 풀어냈다는 대목이었다. 나는 아직 1학년인데도, 저지먼트에게는 매번 수많은 싸움과 시련이 이어진다는 걸 깨달았다. 그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수는 많을 수록 좋을 터. 저지먼트에게 기본 지급되는 무기-제압봉이 있긴하지만, 내 능력을 활용하기에 그다지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 바- 보조 무기를 신청하기로 결심했다.
앰플과 바늘침, 가터를 한 세트로 해서 제대로 그림도 첨부하고, 사용할 성분에 대해서는 사전에 리스트를 만들어서 제출하면 되지...않을까.
벌 독으로 인한 쇼크는 같은 종류의 독에 두번 당했을 때부터 일어난다. 한국에서는 서식하지 않는 종류의 독을 사용하면 뜻하지 않은 과잉진압을 피할 수 있단 말이지. 마침 저번에 서식 분포를 조사해서 방에...아마... 챙겨놨을테니까 참고하면 될거야.
정말 완벽한 계획인걸! 아이스크림 두개 사가야지.
//보조 무장은 부장님이나 담담고문선생님한테 제출하면...되지 않을까하고. :3 매운거 하나 썼으니까 오늘은 아이스크림맛을 주기로 했어요 -
542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47:21우리 호치 이가탄? 사줘야겠어요.. 호호...
>>538 아녜요! 스토리도 흥미진진하고 각각의 반응도 놓치지 않고 하나하나 다 해주시고 진행력이 정말 엄청나시던 걸요! 내일 이어질 스토리도 기대돼요🥰 -
543 안나주 (ggFi3Pr0AU) 2021. 3. 28. 오전 1:49:37>>537 포지티브한 감동 성장 스토리...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호치가 행복해지는 모습을 꼭 보고싶네요 흑흑 얼음 자주 먹으면 속 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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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안나주 (ggFi3Pr0AU) 2021. 3. 28. 오전 1:50:38>>538 기념비적인 첫 개인이벤트였는걸요 그럼 2부를 더 기대하면 된다는 뜻으로 이해할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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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52:17항상 저지먼트 활동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안나, 대견해! 그리고 평형대 놀이 하는 거 왜케 귀엽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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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은하주 (tAg4ZE8qek) 2021. 3. 28. 오전 1:52:57포지티브한 감동 성장 스토리를 겪게될 호치에게 은하의 혼파망 구고 총맞고 팔잘릴지도 모르는 혼돈의 캐어스 타락을 선사해주어야(?????
그래도 중간에 급작스러운 전투상황 전개에 다들 반응을 힘들어했으므로
이 부분은 어떻게 보완해야겠다고 생각했는걸-
아무튼 일요일 진행 분량도 힘내서 해야겠지!
얼마 안 남은거 같지만 -
547 은하주 (tAg4ZE8qek) 2021. 3. 28. 오전 1:54:19오타가 심하네..
전용 무기... 하나 쯤 있으면 좋겠지!
히어로-아카데미아 같은곳에서 나오는 보조도구 느낌으로 차별화하면 좋을 것 같은걸- -
548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54:27>>541
정우:(검토중)
정우:통과.
정우:대신 사람을 필요 이상으로 해하는데는 사용하지 마.
라는 전언이 내려왔어요! -
549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54:31개인적으로 전투때 고민하는거는... 플레이어의 기행으로 진행이 꼬여버릴까 하는게 없잖아 있었죠! 최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이 뭘까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
550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55:19그런 전용 무기는 정우에게 정식으로 신청하면 정우가 허가를 내줄 거예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칼이나 총 같이 대놓고 난 저 사람을 죽이겠어요! 그런 것은 조금 곤란하지만요. -
551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56:54물론 이게 모바일 게임이었다면 저런 전용 무기도 모두 가챠화가 되어서 캐릭터와 무기가 같은 가챠에서 돌게 될테니.
이 얼마나 창렬한 시스템인가. (절레절레) -
552 지후 - 노을 (AnGdUwYcR6) 2021. 3. 28. 오전 1:57:15"음..본인이 잘 아실 테니깐 굳이 대답하지는 않을게요?"
이제서야 패러사이트의 약빨이 풀린 후배님이구나.
이제서야 정신줄을 잡으셨어.. 내 팔뚝이 천연 패러사이트인가? 어쨋든 이제서야 악빨이 풀리셨어. 이성을 찾아서 그런지 부끄러워 하면서 어디론가 가버리시는구만.
근데 쟤는 또 어디 가서 뭘 하는 거야?
혹시 다시 광기를 충전하고 오는 건가?
아, 맞다. 소원 들어준다고 했잖아.
그런데 그냥 넘어갈래. 이거 가지고 소원 들어달라고 쫑알대면 가오 안 살아.
"음? 좀 있다가 카페 가서 커피 마시려 했는데.. 음.. 작은 걸로 하나 타주세요."
분명 뻘쭘해서 차를 타는 거다. 그러게 왜 그랬니 노을아. 그냥 내가 자라고 할 때 잤으면 안 그래도 됐잖아! -
553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57:39아닛 캡틴, 그건 너무 끔찍해요!
-
554 은하주 (tAg4ZE8qek) 2021. 3. 28. 오전 1:58:19아이 이중가챠 sit~8!!!(분노
>>549 에에이잉 그냥 캐릭터 붕괴가 안될만한 선에서 지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말도 안되는 일을 저지를 생각이었다면 그만큼 패널티가 따르겠지만 ㅎ.. -
555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59:08거기에 플러스로 3~6개월 텀으로 페스 가챠가 나오게 되고 퍼스트 클래스는 여기서만 나온다던가.
물론 여러분들의 캐릭터 강화판도 여기서만 나온게 된다던가.
절대 제가 가챠가 망해서 이러는 것이 아니에요! -
556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59:26>>554 그런가요? 그럼 다음 진행부터는 스스로 부담을 조금 덜 가져보도록 할게요! 말씀 감사해요~
-
557 호치주 (nCcMY2MVwI) 2021. 3. 28. 오전 2:00:25아나필락시스를 역이용해서 적정선으로 능력 조절하는 안나의 마음씨가 고와요!
자러 들어가신 분들 모두 굿밤 😊 호치의 치아를 걱정해 주신 분들께도 모두 감사...
빨리 레벨을 팍팍 올려서 호치의 치통을 구제해 주겠습니다 ヾ(≧▽≦*)o
무장이라...! 현재 호치의 무장은 '얼음이 든 보냉병'이에요. 모냥 빠지게시리...!?
조금 더 간지가 나는 부분은 능력을 쓸 때 장갑을 벗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
558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2:02:19오히려 자신의 능력을 잘 사용할 수 있다면 그건 그거대로 좋은 것이 아닐까요?
보냉병이면 어때요! 능력을 보조할 수 있다면 그게 최고지! -
559 은하주 (tAg4ZE8qek) 2021. 3. 28. 오전 2:02:47>>555 아아악 심지어 한정가챠까지 너무 끔찍하다 끔찍해ㅐㅐㅐㅐㅐ
-
560 지후주 (AnGdUwYcR6) 2021. 3. 28. 오전 2:03:26(몸이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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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은하주 (tAg4ZE8qek) 2021. 3. 28. 오전 2:04:15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보조도구... 장갑을 벗은 간지까지..
현재 은하는 스스로의 능력을 단순 고기방패로밖에 활용하지 못하는데 따흐흑
얼른 개인이벤트 끝내고 평-범에서 쿨시크남으로 재탄생해야
은하: ㅔ? -
562 은하주 (tAg4ZE8qek) 2021. 3. 28. 오전 2:04:36>>560 흠..(스토리 진행때를 생각(납득
-
563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2:06:15>>560 능력이 확실히 그 쪽으로 발전이 되어있으니까요! 하지만 방망이라도 들고 다니면 더욱 강해질 수 있을지도 몰라요!
>>561 하지만 거의 유일한 힐러니까 만약 모바일 게임이었다면 파티에서 필수캐가 되어서 꼭 끼워져있는 이가 되었겠지요! -
564 안나주 (ggFi3Pr0AU) 2021. 3. 28. 오전 2:06:49>>548 >>551 크아악....안나 강화 성공!(허름해진 가챠중독자의 눈)
호치의 무장은 일상적인 물건이면서 능력의 트리거로 작용하는게 독특해서 좋다고생각해요 치아건강이 걱정되긴하지만@_@,,, -
565 지후주 (AnGdUwYcR6) 2021. 3. 28. 오전 2:07:40>>562
혹은 상대편의 졸개를 무기로..!
>>563
오호! 조만간에 너클 허락 받아야지!! -
566 은하주 (tAg4ZE8qek) 2021. 3. 28. 오전 2:07:46능력적으로만 본다면 힐러지만 은하놈이 지 능력을 타인한테 써먹으려고 하지 않고 본인이 다 쳐맞으면서 자힐하는 좀비로밖에 써먹을 생각만 있는게 문제...
은하: 으하핳핳ㅎ하 팔다리가 날아가도 다 치료할 수 있다!
저러다가 육팔이 되는거아녀 ㅓ! -
567 노을-지후 (udr2BXI6Xk) 2021. 3. 28. 오전 2:12:04"카페..."
에서 비싼 돈 주고 커피를 사 마시는 것보다는 부실에서 후배가 타주는 차가- 어쩌고 하면서 너스레를 떨어대려다, "넹."하고 스스로 입을 막아버린다. 그리고 부실에는 잠시 정적이 일었고, 이내 전기포트에서 보글보글 물 끓는 소리가 흘러나온다. 그리고 쪼르르- 물 따르는 소리. 말없이 종이컵 두 개를 들고서 자리로 돌아오는 노을이.
"뜨거우니까 조심해서 드세요."
습관적인 멘트가 툭. 어차피 뜨거운 거 다 아는데 괜히 말했나 싶다. 선배 앞에 한 잔 내어주고, 정작 제 것은 옆으로 치워놓은 다음에 소파에 풀썩 기대버린다. 그리고 의식적으로 시선을 돌리려고 애를 쓰는데. 다시 선배의 팔뚝에 시선을 빼앗겼다가는 또 때리고 싶은 마음이 들까봐서.
"어... 음. 조용히 있을게요."
방해하지 않을 테니 아까 하려고 했던 일을 하라는 소리다. 소파에 등을 기대고 고개를 젖혀 천장 불빛만 멀뚱멀뚱 바라보면서도 슬금슬금 선배 쪽으로 눈이 돌아가긴 하는데. -
568 주란주 (q7eLwQS7hQ) 2021. 3. 28. 오전 2:12:09흐어ㅓ어ㅓ어어억....... 할일좀 처리하고 돌아와따.... 앗 아직 북적북적하구나!!!! :3
-
569 은하주 (tAg4ZE8qek) 2021. 3. 28. 오전 2:13:00흐어엉ㅇ어ㅓㅓㅓㄱ 주란주 어서와~ 뭔가 수고햇다!!
-
570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2:13:15다시 어서와요! 주란주!
-
571 호치주 (nCcMY2MVwI) 2021. 3. 28. 오전 2:14:07그래도 뭐랄까 호치 하면 皓齒에 好齒라서 상당히 건치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단 말이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가챠 하면 가챠 진단!
선우호치 확정 뽑기권💮
[SSR] 밤하늘을 수놓은 오케스트라- 선우호치
"가만히 귀를 기울이고 들어 봐. 사락, 사락, 사락..."
[SR] 달님이 남긴 빛- 선우호치
[SSR] 뿔 잃은 도깨비- 선우호치
"미안, 나, 역시 나쁜 아이였어."
[R] 거짓말처럼- 선우호치
[SR] 들풀- 선우호치
[S] 벚꽃과 물뿌리개- 선우호치
[SR] 여름날의 수박- 선우호치
[SR] 혼자 남겨진 아이- 선우호치
[SR] 숨기지 못할 웃음- 선우호치
[S] 아직 서툰 요리 - 선우호치
#10연을_돌려보자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02165 -
572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2:14:17주란주 늦은 시간에 넘 반가워요!! 수고하셨어요~
-
573 호치주 (nCcMY2MVwI) 2021. 3. 28. 오전 2:15:23주란주 웰컴백이에요! ヾ(•ω•`)o
-
574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2:15:39기어코 진단으로 가챠를 돌리는 이가 나오다니!
개인적으로 오케스트가 되게 일러가 예쁠 것 같아요! -
575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2:15:52호치! 호치! ssr이 두 개나? 완전 혜자뽑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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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안나주 (li8R0kkqJg) 2021. 3. 28. 오전 2:16:54주란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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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주란주 (q7eLwQS7hQ) 2021. 3. 28. 오전 2:18:48그리고 지나간 잡담 플로우가 재밌어보인다! 그러니까 나도 풀래!!!! >:3
무장이라.. 생각나는 게 없는데다가 캐릭터적으로 사람을 아프게 뚜까패는 물건들을 의도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라는 설정이 잇는 관계로 앞으로도 무기는 딱히 안 쓸 것 같네!!! :0
능력 관련으로 전투에서 애매한 건 역시 그거지~ 본인 외 다른 사람에게 능력을 적용하려면 접촉이 있어야 한다는 거 :3
일단 닿기만 한다면 곧바로 땅에 박아버리는 전개로 상처 없이 완벽제압이 가능~하긴 한데 공격적 활용으로는 아직까지는 반드시 근접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서 역시! 순딜 전력으로 쓰기는 애매하다! -
578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2:21:05>>577 그런 면이 있기 때문에 주어진 패널티라는 것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런 면에서 보자면 주란이의 능력은 방어만 확실하게 보장된다면 엄청난 위력을 보일 수 있을테고요! -
579 주란주 (q7eLwQS7hQ) 2021. 3. 28. 오전 2:21:22모두 안녕안녕안녕~~~`~~~~~~~~~~~
>>571 지금부터 호치주는 전송하는 겁니다... 호치 갓갓 일러스트....... LTE 직빵으로 텔레파시 발싸....!(?) -
580 지후 - 노을 (AnGdUwYcR6) 2021. 3. 28. 오전 2:23:47"네. 카페요. 부장님이 딸기카페를 좋아하신다면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맛집 카페를 좋아해요."
순간적으로 Tmi가 튀어나왔다. 하마터면 메모해두라고 할 뻔했다. 이게 내 본심인가.. 조만간에 저지먼트 게시판에 '한지후 군의 꼰대 행위를 고발합니다.'가 올라오겠군. 아주 창창한 내 미래야. 그러고 보니깐 이 정적 안에서 후배는 차를 타고, 선배는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는 거..
마치 후배에게 갑질하는 선배 같잖아?!
아니야. 나는 차를 타오라고 시킨 적이 없어.
그냥 물어보니깐 성의를 무시할 수 없어서 타주라고 한 것 뿐이야.
"네. 고마워요."
그래. 조심해서 마실게. 나 뜨거운 거를 잘 못 먹어서 후후 불어서 마셔야 해. 그래서 커피도 맨날 아이스로만 시켜. 관전하는 레스주들은 내가 뜨거운 음식을 못 먹는 거를 메모해두라고. 그나저나 쟤는 차를 타놓고는 소파에 앉기만 하네.
"........"
너무 정적이다. 이거는 내가 부담스러워. 이런 정적은 어서 깨버려야 된다고.
조용히 있을 거라는 노을의 말을 듣고는 입을 연다.
"저지먼트 일은 안 힘들어요? 신입생이신데." -
581 지후주 (AnGdUwYcR6) 2021. 3. 28. 오전 2:24:18어서오세요 주란주😀
-
582 주란주 (q7eLwQS7hQ) 2021. 3. 28. 오전 2:24:43>>578 맞아맞아~ 역시 공격보다는 방어나 서포트 계열이 더 어울리는 느낌! 활용하기에 따라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니까 만족 중이라구~~~~~~ ^ㅡ^
-
583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2:25:07관전하는 레스주들 메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후는... 뜨거운 거를... 못 먹는다....(끄적끄적) -
584 호치주 (nCcMY2MVwI) 2021. 3. 28. 오전 2:26:19>>575 와아!! 혜자에요! 현실의 가챠에서도 저렇게 떠 줬으면................ (ToT)/~~~
>>579 바... 발싸! (。・∀・)ノ゙ -
585 주란주 (q7eLwQS7hQ) 2021. 3. 28. 오전 2:28:51한지후,,, 학생의 꼰대 행위를... 고발합니다. 한지흐는 당장 메모 강요를 멈추고 근육량을 공개하라...! 규탄한다... 규탄한다,,,,!(?)
메모 강요 농담인 거 아시죠 뭐야 지후 뻔뻔해 귀여워(하트)
으 악! 시간이 또 엄청 늦어버렸잖어~~~~~~~!!!!! 슬슬 자러가야겠다..... 다른 참치들도 너무 늦지 않게 잠자기~~~~~~!!!!!! -
586 안나주 (NWBdurCk0A) 2021. 3. 28. 오전 2:29:09>>577 그치만 내가 하는 공격은 전부 통과해버리면서 벽을 뚫으면서 다가와서 잡히면 게임오버인 적이라니 공포게임의 저항불가능한 적을 보는느낌이에요ㅋㅋㅋㅋㅋ
(뜬금)안나가 가챠게임 캐릭터라면...
여러가지 디버프 상태이상을 팡팡 뿌려대는 딜포터 쯤이 아닐까싶네요:3 pvp에서 쓰이려나 -
587 안나주 (xxTwCoVcX6) 2021. 3. 28. 오전 2:29:50헉 벌써 2시 반... 저도 자러가볼게요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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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2:30:33TMI지만 정우는 따로 가지고 다니는 무기는 없어요. 오히려 그런 무기 없이 자신의 능력을 극단적으로 발전시킨 케이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애초에 정우의 능력 자체도 공격보다는 방어에 특화되어있으니까요. 물론 공격용으로도 쓰긴 하지만요. 이를테면 질소를 단단하게 두껍게 압축해서 그 벽을 날려버린다거나 그 압축에 힘을 강해서 터트려서 풍압을 일으켜서 피해를 준다던가. 혹은 얇게 주먹에 감싸서 풍압 펀치를 날린다거나.
결국 능력은 사용하기 나름이지요! -
589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2:31:18안나의 독 공격은 디버프로 딱 좋은 기술이지요!
아무튼 두 분 잘 자요! -
590 지후주 (AnGdUwYcR6) 2021. 3. 28. 오전 2:32:31>>583
지후 : 조아조아
>>585
근육량이라니.. 캐주도 모르는 설정..!
잘 자요😀
>>587
잘 자요! 안나주😀 -
591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2:35:18그럼 저도 자러 갈게요!
이벤트 일상은 자고 일어난 후에 볼일을 보고 돌아와서 구해야겠어요.
아무튼 잘 자요! -
592 지후주 (AnGdUwYcR6) 2021. 3. 28. 오전 2:35:38잘 자요! 캡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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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호치주 (nCcMY2MVwI) 2021. 3. 28. 오전 2:40:45주란주 안나주 캡틴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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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노을-지후 (udr2BXI6Xk) 2021. 3. 28. 오전 2:40:53맞아. 이번에 다같이 딸기 카페 가기로 했었는데. 지나오면서 보니 게시판에 붙어있던 메모가 전부 없어져 있어. 그새 약속이 깨져버린 건 아니겠지. 그냥 정리하는 거라고 쓰여있으니까. 응. ...지후 선배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구나. 그런데 아이스 아메리카노 맛집이라는 게 있던가? 그냥 커피가 맛있는 카페가 아니라. 그걸 맛집이라고 표현하는 선배가 재미있어서 하마터면 풉. 하고 웃어버릴 뻔했다. 아주 선배를 때린데다가 비웃기까지 하는 나아쁜 후배가 될 뻔했잖아.
그래그래. 아까는 잠이 덜 깨어서 그랬던 거야. 다시 평소처럼 착한 노을이로 돌아오자. 선배의 무난한 질문에 소파에 기대었던 몸을 바로하고 다소곳이 앉아서 선배와 눈을 맞추며 입을 열었어.
"네. 안 힘들어요. 착한 일을 하는 게 좋아서 들어왔거든요. 치안 유지보다는 봉사 쪽에 더 관심이 있긴 하지만..."
잠시 말을 멈추고 밀어놓았던 종이컵을 끌어당겨 손에 쥐었어. 그러고 보니 최근에 많은 일이 있었지. 첫 소집때 차보람 양을 구조했을 때에 지후 선배도 같이 있었었지 아마.
"최근 들어 많은 일이 있었죠? 42번 도로였나? 그쪽 주택가에서 차보람 양을 구조하기도 했고, 또 연구소에 여명이 들이닥치기도 했었잖아요."
사실 42번인지 아닌지는 잘 기억이 안 나지만. 객쩍게 웃으면서 화제를 돌려봐. -
595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2:41:32주란주, 안나주, 캡틴 잘 자고 예쁜 꿈 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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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지후주 (AnGdUwYcR6) 2021. 3. 28. 오전 2:45:19노을주! 일상 킵 가능하신가요..? 저도 졸려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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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2:52:09넵넵 물론이죠! 저도 이만 자려던 참이었어요. 나중에 편하실 때 이어주세요!
그럼 다들 잘 자고 예쁜 꿈 꿔요. 안녕! -
598 호치주 (nCcMY2MVwI) 2021. 3. 28. 오전 2:55:20노을주, 지후주,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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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세화-스무번째 훈련 (zIn1nLCUqo) 2021. 3. 28. 오전 9:10:38>>0
"이렇게 능력계수가 금방금방 올라갈 줄 알았더라면 진작 해볼걸."
마침 비도 오겠다, 나는 잠깐 감상에 젖어있었어. 왜 다른건 다 시도해봤으면서 혼자 개별훈련하고 레벨을 올리는 것은 시도하지 않았던건지 조금은 후회가 되는 기분이야. 미리 훈련을 시도하고 그렇게 착실히 계수를 올려나갈수 있었으면 적어도 남들에게 짐은 되지 않았지 않을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았을까. 그리고 어쩌면.. 그 일도 막을수 있었을텐데. 눈을 감아. 눈 앞에 보이는건 섬뜩하리만큼 강렬한 붉은색. 악몽과도 같은 그 색깔을, 지워낼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다시 천천히 눈을 떴어. 그래도 어쩌면 그런 일들을 겪어왔기에 지금 이렇게 열심히 성장할수 있었을지도 모르지. 무엇보다 이렇게 기쁜 날, 마냥 우울한 생각에만 젖어있으면 안 돼. 가끔은 조금 들떠도 좋잖아? 타놓은지 조금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 따뜻한 라벤더 허브티가 담긴 잔을 들어.
"그동안 수고한 나를 위해."
듣는 사람은 없었지만 조금 부끄러운걸. 작게 웃으며 찻잔을 기울여. 레벨 2라. 괜히 들뜨는 단어야.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해볼까. -
600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전 9:11:06오늘도 아침일찍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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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9:47:06님들 저희 오늘 만날래요?
좋아요. 어디서 만날까요?
당연히 인천이죠.
목화고 자리에 마트 있으니까 거기서 모이죠.
다같이 장 보면 되겠네요.
?????
방금 꿈에서 실제로? 디스코드로? 나눈 대화내용...
대사 잊어버릴까봐 허둥지둥 메모...!
무슨꿈이죠 대체 ㅋㅋㅋㅋㅋ
선선한 일요일 아침이에요🥰 -
602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전 9:56:14노을주 어서와~~ 뭐야 꿈 엄청 신기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오늘은 목화고에 가면 되겠다~~! (과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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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다시 이벤트 공지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9:59:20"박사님! 큰일났습니다! AIM 확산장치가 폭주했습니다!"
"뭐?! 그럼 당장 전원을 꺼!"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전원이 아마 이 빨간단추.."
"야! 그건 증폭 단추잖냐! 안돼!!"
"넌 내가 특별히 추천을 넣어서 대학원생으로 넣어주마!!!!!"
목화고등학교에서 조금 떨어진 연구소에서 일어난 아주 작은 트러블로 인해 의문의 괴전파가 발산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영향권에는 당연히 목화고등학교가 있었지요.
그래서인지 일정시간마다 목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특이한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어요.
일단 수리를 하고 곧 정상 전파를 쏴준다고 하니 그때까지만 잘 버텨보는 분위기지만 이런 혼란 속에서 또 말썽을 부리는 이들이 나오네요! 도와주세요! 저지먼트!
아. 저지먼트도 전파 영향을 받고 있다고요? 그래도 도와줘요!!
/일상으로 즐길 수 있는 미니 이벤트에요. 6시간마다 다이스를 굴려서 특정한 효과를 받을 수 있어요.
1.수인 or 화인이 되었습니다.
2.내가 평소에 바라던 모습이 되었습니다. 모습만이 중요합니다.
3.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성인이 되어있습니다.
4.정신을 차려보니 내 나이가 -10살이 되어있습니다.
5.아무런 변화도 없었습니다.
6.내 계수가 2% 증가하고 말았습니다. (x1.02)
7.내 계수가 2% 감소하고 말았습니다. (x0.98)
다음주 일요일까지! 혹시나 못 보신 분들을 위해서 다시 공지드려요! 노려라! 7번! -
604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0:00:02그리고 푹 잔 제가 갱신할게요! 세화주 레벨 2 축하드리고 노을주 꿈..ㅋㅋㅋㅋㅋㅋㅋ 상당히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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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0:01:30고로 돌린다! 다이스!
.dice 1 7. = 1 -
606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0:03:02수인 or 화인이라고?! (동공지진)
.dice 1 6. = 5
1.강아지
2.고양이
3.아르마딜로
4.벚꽃
5.딸기
6.진달래 -
607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전 10:04:04캡틴 어서와~~ 푹 잤다니 다행이구 와 미니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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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주란주 (q7eLwQS7hQ) 2021. 3. 28. 오전 10:04:21.dice 1 7. = 7
흐아아아압 모닝~~~~~~~~~~ 다이스!!!!!!!!!!!!
앗 세화 레벨 올랐구나!!!!! 조아써 레이저걸 본격적으로 출동이다!!!!! >:3 -
609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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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0:04:45어서 와요! 주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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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전 10:04:48>>6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했던 딸기화인이라니.. 다갓 당신은 도덕책 (동공지진
나도 굴린다! 다이스! :3
.dice 1 7. = 3 -
612 주란주 (q7eLwQS7hQ) 2021. 3. 28. 오전 10: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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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범수주 (QJreXYgfI.) 2021. 3. 28. 오전 10:06:16세화주 스테이지 업 축하드림다 - 근데 뭐야 이 이벤트 ( 눈 비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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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전 10:06:28오호 성인..? 이제 술 마음껏 마실 수 있겠군 :3 (?
주란주도 어서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언제 어디서든 레이저를 뿜뿜해주겠어~~!! -
615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0:06:48어른 세화에 강해진 주란이로군요!
그리고 어서 와요! 범수주! -
616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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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전 10:09:23범수주도 어서와~~ ㅋㅋㅋㅋㅋㅋㅋ 끝내주는 미니이벤트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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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전 10:10:54>>6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저렇게 되기까지는 엄청 걸리겠지만.. 그래도 힘낸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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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범수주 (QJreXYgfI.) 2021. 3. 28. 오전 10:11:27.dice 1 7.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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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범수주 (QJreXYgfI.) 2021. 3. 28. 오전 10:12:02범수 : ( 표정 구겨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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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0:14:46어서 와요! 수인과 화인의 세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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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주란주 (q7eLwQS7hQ) 2021. 3. 28. 오전 10:14:49WA! 나는 2%만큼 더 강해졌다!!!!!!
범수주도 안녕~~~~~!!!!!!
>>618 앗... 그래서 어른세화가 레이저 쏜다고?????? ^ㅁ^ -
623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0:18:56이벤트 기간인만큼 일상을 구해볼까 했지만 조금 있다가 잠시 뭐 좀 사러 나가야 하기도 하고..
그러니까 일상은 갔다와서 구해보던가 해야겠어요!
지금은 잡담만 한다! -
624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0:19:04다들 어서오세요~ 이벤트 완천 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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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전 10:20:06범수도 수인화 or 화인화라니 이건 최고다~~!!
>>622 물론 지금은 저정도 비주얼까지는 못 내겠지만 아마 엔딩낼때쯤 되면 가능할지도 모르지~~! 안될건 없다구~? (근자감 -
626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0:22:37에피소드가 4개고 아직 하나도 클리어하지 못한 상태이니 확실히 엔딩 쯤이면 여러분들은 더욱 강해져있겠죠!
사실 퍼스트클래스와의 관계가 어떻게 되냐에 따라서 싸울 수도 있는 거고, 아닐 수도 있는 거고..
아예 퍼스트클래스와는 못 만날 수도 있는 거고.. 그게 아니더라도 다양한 NPC가 여러분들을 적대할 수도 있고 아군으로 들어올 수도 있고..
결론은 여러분들의 스토리 진행 방향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질 수도 있고 아무튼 그런 느낌이니까 다들 화이팅!
이벤트를 좋아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려요! -
627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0:26:15여명의 이야기는 에피소드 4개중 1개이고, 첫 진행과 연구소 습격 사건은 챕터 1, 2 느낌일까요? 아직 즐길 거리가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니 안심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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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0:27:04그리고 어장 세워주시고 열심히 진행해주시는 캡틴도 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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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0:29:30딱히 챕터를 나누진 않고 있어요. 이게 길이가 어떻게 될진 여러분들의 스토리 진행방향에 따라 다른 것이기도 하거든요. 이를테면 여러분들이 여명이 있는 곳을 빠르게 추리해내서 처들어가면 그만큼 빨리 끝날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그냥 긴 에피소드가 4개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확실한건 라노벨 버전으로 들어가자면 1권은 끝났을지도 모르겠네요! -
630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0:33:36저는 스피드런보다는 숨겨진 컨텐츠까지 하나하나 다 맛보는 타입인데! 응애 빙의해서 추리하지 말까!! ...ㅋㅋㅋ 농담이에요!
이거 999권까지 있는 초장편이죠?! ㅋㅋㅋㅋㅋ -
631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전 10:33:59자유도 높아서 너무 좋다고 생각해! 분기점별로 가는 맛이 있다고 해야하나 :3 늘 퀄리티 높은 이벤트 진행해주는 캡틴에게도 매일매일 고마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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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0:35:38응애 노을이(-10살) 된 김에 일상이 해보고 싶은데.. 제대로 돌아갈지 의문이에요 ㅋㅋㅋㅋㅋ 겉모습만 어린이로 바뀌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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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0:36:06>>630 999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년 진행해야 그 정도 분량이 나오지 않을까요? 저를 죽일 참이로군요!
>>631 자유도는 최대한 살려주려고 노력하고 있긴 한데 간혹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 죄송할 뿐이에요. 그래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할게요! 퀄러티가 높은진 모르겠지만 감사해요! -
634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0:37:34>>632 네! 어디까지나 겉모습만 바뀌는 거예요! 속이 바뀌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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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퍼스트클래스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0:39:311위-
2위-
3위- 마테리얼
4위- 아니무스
5위-
6위- 셀러리타스
7위- 아이기스
남은 세명도 아마 한번씩은 나올 거예요! 언제가 될진 모르겠으나! -
636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0:39:54초능력 특목 모카유치원...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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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전 10:42:38응애 노을이 귀여울거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 꼬집어보고 싶은걸 :3 (?
>>633 어쩔수 없는 부분은 진짜 말 그대로 어쩔수 없는거니까 괜찮디고 생각해 ;3 그리고 내가 느끼기에는 그런걸! 몰입감 최고라구~~? -
638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0:45:11>>637 어른 세화도 멋지고 섹시할? 것 같아요!! 응애 세화 이모...(??)
맞아. 빈말이 아니라 진행 퀄리티와 몰입감 정말 최고예요! 자부심을 가지셔도 좋을 것 같아. -
639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전 10:49:02좋아 이렇게 퍼스트클래스 컬렉션을 채워나가면 되겠어! 앞으로 3명.. 전부 모아주지.. (?
>>638 세화이모라니 엄청 친근한 느낌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세화이모(?): (쓰담쓰담(볼콕 -
640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0:53:531~5위 프로필도 정말 기대돼요!!
>>639 차마 맘마조 까지는 못하겠어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
641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0:56:22가볍게 아점을 먹고 다시 왔어요!
점심만 먹을까하다가 배가 고픈 걸 보아 어쩔 수 없는 사회인 특성. (아냐) -
642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0:57:17캡틴 잘했어요~(궁디팡!) 맛난거 드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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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소금-훈련 (65UHsvHWLc) 2021. 3. 28. 오전 10:58:41>>0
능력의 자유도가 늘어난 사실은 지금 바로 확인이 가능할 정도였다
"예를 들자면."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면 동시에 허공에 검은 선이 손가락을 따라 그어진다는 것.
단순히 공중에 검은 구체가 떠오르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것까지 가능했지만, 조금만 더 세심하게 이용한다면 공중에 그림을 그리는 것 또한 가능했던 것이다
그러나 없는 그림실력으로 막대모양 사람으로 그렸다가 많이 불만족스러웠던지 곧바로 능력을 해제해서 원래 색깔로 돌아오게 만든다
왜냐면... 밤에 잠깐 자랐던 키가 원래대로 돌아왔거든. -
644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전 10:58:56캡틴 리하이~~! 맛있게 먹고 왔어? :3
>>6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찬 수갑을 노을주에게 양도할 기회였는데 아쉽군.. -
645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0:59:02그냥 집에 있는 것으로 간단하게 먹었어요!
어차피 열두시쯤에 나갔다 올 거라서 맛있는 것은 밖에서도 먹을 수 있는 거니까요!
1위~5위 프로필은 아마 정식으로 스토리에 개입하면 나오기야 하겠지만 아주 가끔 어제처럼 다이스의 가호로 미리 만나볼 수도 있긴 할 거예요. 하지만 1위,2위,5위는 일상에서 나올 가능성은 사실상..(절레절레) -
646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0:59:30어서 와요! 소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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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1:01:22삐요삐요 회피!!
소금주 안녕하세요! 기분 좋은 일요일 오전이에요~ -
648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전 11:01:49다들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후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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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전 11:02:56소금주 어서와~~ 소금이도 레벨 2 올라갔었구나 늦었지만 축하해~~!!!
>>645 그렇다면 스토리나 다이스의 가호를 노려봐야겠군..! :3c -
650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1:09:02아. 그리고 스토리에서의 의혹을 정우에게 직접적으로 제시하는 것도 얼마든지 환영이에요.
그런 제시가 차후 스토리에 영향을 줄 수도 있으니까요.
이를테면 신승민 연구원이 엄청 수상하다고 했는데 그것에 대해서 제대로 정우에게 이야기하면 정우가 검토해보고 자기의 생각을 말할 수도 있는거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신승민 연구원이 관계되어있다는 것은 아니고 그냥 그렇다는 것도 가능하다는 거예요. 잘못된 추리를 내놓는다고 해서 배드엔딩을 타거나 하는 일은 사실 에피소드 3나 4가 아니면 없기 때문에 지금은 자유롭게 해도 괜찮아요! -
651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1:13:47세상에... 배드엔딩도 있었어요? 밝지만은 않은 세계관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충격적인데요... 배드엔딩, 데플 탐나! 짜릿해요!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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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1:15:28에피소드3와 4 한정이지만요. 누가 죽는다기보다는 저지먼트에게 있어서 정말로 불리하게 상황이 돌아가게 되거나 혹은 영원히 진실이 밝혀지지 않는다거나 혹은 누군가가 정말로 크게 다칠 수도 있고..
적어도 여러분들의 캐릭터는 데플이 없어요! -
653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전 11:18:37오오.. 에피소드 3이나 4까지 가게 된다면 진짜 신중해야겠는걸 :0 아니면 마구잡이로 마녀사냥을 해서 다같이 배드엔딩으로 가자 와하핫! 하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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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전 11:19:09갑자기 급 마퍄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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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1:21:37오왕... 스토리 막바지쯤 가서 아군 몇 명이 적대세력에 포섭되고 그러면.... 재밌을 것 같다고 상상만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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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1:21:52그리고 진실은 영원히 어둠 속에 묻히게 되는데!
사실 설정 개요에도 있다시피 인첨공 자체가 그렇게 밝은 목적으로 세워진 곳은 아니니까요.
그 정도의 어두운 이야기라던가 설정란에는 제가 빼놓긴 했는데 암부라던가 그런 것들도 있긴 하니까요.
혹시 아나요. 원작의 아이템이나 스케빈저 같은 애들이 지금 활동하고 있을지. (맞을지도) -
657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1:22:50>>655 저는 개인적으로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는 봐요. 어느 한 진실을 어떻게 바라볼지는 개개인의 차이니까요.
정말로 예를 들자면 정우가 적대세력 편에 선다고 한다면 누군가는 그래도 부장이 가는 길인데. 하면서 따라올 수도 있는 거니까요.
물론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지면 큰일나는 거예요! (도리도리) -
658 범수 (QJreXYgfI.) 2021. 3. 28. 오전 11:27:21>>0
새벽 네 시 . 사람이 깨어 활동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간이다 . 이 시간부터 깨어 활동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보통 근면한 사람이 아닐 테지 . 황혼에 일어나 새벽에 잠드는 스킬 아웃의 무리와는 다르게 말이다
" .. 반신반의했는데 진짜 아냐 ? 저 새끼 익현이 새끼 오른팔하던 놈 아니냐고 "
폐빌딩의 그림자에 숨어 속삭이는 목소리가 하나 있다 . 칼날을 삼킨 양 쉰 소리 . 가래 찬 음성은 놀람으로 안색이 새파랬다 . 목소리는 자신에게 주어진 현실이 믿기지 않는지 - 또는 받아들이기 힘든지 오른 다리를 달달 떨었다
무엇이 그렇게 믿기지 않는가 - 눈길을 따라가니 해답이 있다 . 거기에는 한 명의 거한이 서 있었다
비 내린 공터에 혼자 서서 주위에 망가진 기계의 파편을 어지럽혀 놓은 모습
찢겨진 피부에서 흐른 피가 빗물에 섞여 바닥에 고였지만 - 쓰라림을 모르는지 거한에게서는 아픈 기색이 느껴지지 않았다
간격 벌이는 방법을 모르는 빗방울 사이로 때때로 피로를 녹인 흰 숨을 토해내는 것이 - 임팔라를 따라 달린 사자가 열이 오른 몸을 멈춰 식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일정 이상 다가오면 베일 것이라 경고하는 거한의 거친 분위기에 화답해야 할 다른 목소리는 쉽사리 입을 열지 못했다
" ... 설마 . 패거리가 다 잡혀갔는데 어떻게 저 새끼만 멀쩡하겠어 . 그렇게 죽고 못 살던 사이인데 지 혼자 달아났을까 ? "
" 그럼 넌 저런 덩치가 어디 또 있을 거 같냐 . 저 새끼 그 새끼 맞아 . < 불곰 > 그 새끼라고 "
목소리가 새삼 생각했다 . < 불곰 > 은 정말로 잘 붙인 별명이라 . 별명에 걸맞게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손과 손목은 단단한 사람의 머리라도 수박처럼 부숴 버릴 수 있을 게 분명했다 . 인간의 한계 성능을 시험하는 육체의 완성도는 신의 편애의 증거였다
초능력자가 아니면 모두가 같은 무능력자라며 . 웃기지 말라지 . 저것의 어디가 무능력자냐 . 약능력자냐
< 안 > 에서나 < 밖 > 에서나 우리는 카스트의 노예였다
보다 우수한 배경을 지닌 자가 위에 서서 아래를 지배한다는 현실은 상상 이상으로 견고해서 변할 리 만무한 것이었다
" ... 그럼 어쩔 거야 ? "
" 어쩌기는 어째 새꺄 . 저 놈한테 이제까지 한 두 번 당했냐 ? 저 새끼를 살려둬서 어쩌게 ? 저 새끼가 살아서 버젓이 우리 구역을 나다니면 기강이 안 산다고 기강이 이 돌대가리야 . 이 새끼는 날이 갈 수록 멍청해져 어떻게 "
" .. 그렇지만 .. 저 새끼 보통내기가 아니라고 . 잊었어 ? 작년에 < 모임 > 의 심기를 거슬렀다가 어떻게 됐었는지 ... "
" 아 그 때는 익현이 놈이 밖에 있었고
이제 < 모임 > 이 어딨어 . 누가 쟤 뒤를 봐주겠냐 . 쟤 하나만 잡으면 된다고 . 저 놈도 사람인데 지지고 때리면 쓰러지지 . 새끼 덩치에 안 어울리게 겁만 많아 갖고 . 애들 모아라 . 장비도 넉넉하게 챙기라 해
수렵 시즌까지는 아직 좀 이르지만 .. 사냥 한 탕 때리자 "
우리는 이러한 현실에 반역하기로 결심했다 . 너희가 만든 링 안에서 - 너희가 만든 규칙에 따라 노는 것은 이제 질렸다
이런 우리를 기만하며 동류를 자칭하던 쓰레기 - < 모임 > 의 잔재는 남겨놓지 않으리라 . 스킬 아웃에 필요한 것은 불규칙이다
너희의 안온한 사상은 우리에게 있어 독 밖에 되지 않아
목소리는 거한의 움직임에 주시하며 - 철의 감각을 손에 새겼다 -
659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1:28:53정우:(빤히)
정우←(뒤를 봐주고 있는 이) -
660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1:29:04그럴 가능성도 있다니.. 존버 또 존버하는 거예요!!
범수주 어서오세요~ -
661 범수주 (QJreXYgfI.) 2021. 3. 28. 오전 11:30:01>>659 스킬 아웃 : 이 .. 이런 미래는 .. 싫어 !!
안녕인검다 노을주 ! -
662 시현주 (ZUc3L7okLo) 2021. 3. 28. 오전 11:32:59.dice 1 7. = 5
갱신합니다. -
663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전 11:33:24범수주 리하이~~ 이제 스킬아웃의 모임은 없지만 대신 저지먼트의 모임이 남아있지 (두둥탁
>>656 기다려라 인첨공.. 너희의 밑천을 전부 드러내주마! >:3 -
664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전 11:33:51시현주 어서와~~ 시현이는 그대로구나! :3
-
665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1:34:14시현주도 안녕하세요~
다이스.. 아쉽네요!! -
666 범수주 (QJreXYgfI.) 2021. 3. 28. 오전 11:35:21세화주 시현주 어서오십셔 . 다이스 아까워 !
-
667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1:36:05어서 와요! 시현주!
-
668 시현주 (ZUc3L7okLo) 2021. 3. 28. 오전 11:36:52다들 안녕하세요. 비오는 날은 항상 피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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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1:40:31날이 흐려서 그런가 쳐지긴 하네요~
뭐 한 것도 없는데 벌써 정오가 다 되어가고... -
670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1:40:40오늘도 은하 개인 이벤트가 있겠지만 어제 이벤트에 참가하고 계수를 깎으신 분들은 오늘도 깎으면 안돼요!
일단 여러분들의 양심에 맡기긴 하겠는데 불시에 점검해서 부정행위를 일부러 하신 분은 그만한 댓가를 치루게 되는 것이에오.. -
671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1:42:44일부러 악용하는 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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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전 11:42:48비오는 날은 늘 그렇지 :3c 어둑어둑하구 백색소음도 더해지구 해서 낮잠자기는 딱 좋지만!
오늘은 기필코 참여한다.. 참여해서 개인이벤트 스토리 꼭 즐긴다...! (희번득 -
673 범수주 (QJreXYgfI.) 2021. 3. 28. 오전 11:43:41엥 개인 이벤트 있었슴까 . 몰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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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1:44:05어젠 정신이 없어서 집중을 못했지만.. 오늘은 꼭 정시참여 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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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1:45:00>>673 은하주 개인 이벤트예요! 시간 여유 있으시면 슬쩍 정주행 해보심이~ 오늘 저녁에도 이어서 진행하신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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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시현주 (ZUc3L7okLo) 2021. 3. 28. 오전 11:45:13그대로이면 그대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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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은하주 (tAg4ZE8qek) 2021. 3. 28. 오전 11:45:41.dice 1 7. = 7 갱신도 하고 다이스도 돌린다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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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전 11:46:01오신분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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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은하주 (tAg4ZE8qek) 2021. 3. 28. 오전 11: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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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범수주 (QJreXYgfI.) 2021. 3. 28. 오전 11:46:42정주행하러 감다 .. 어서옵셔 은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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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전 11:49:29>>671 저는 당시에 관전만 했지만 모카고 역사상 악용해서 계수를 막막 올리는 이가 있었다고 해요. 그것 때문에 한창 시끄러웠던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677 어서 와요! 은하주! -
682 시현주 (ZUc3L7okLo) 2021. 3. 28. 오전 11:50:19어서오세요 은하주.
이불이 잡고 놓아주지 않네요. -
683 은하주 (tAg4ZE8qek) 2021. 3. 28. 오전 11:50:48헤에엥에ㅔ 그런 일이 잇섯구만...
다들 안녕~~~ 오늘 같은 날씨에선 따수븐 침대에 누워서 이불덮고 있는게 제격이지.. -
684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전 11:54:27은하주 어서와~~ 맞아맞아 이불덮구 하루종일 핸드폰 들여다볼 각이다 X3
-
685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전 11:59:09은하주 어서오세요~ 7번이라니 축하해요!!
>>681 아항 그렇군요... 주의해서 나쁠 건 없으니까요! 캡틴이 예민하시다 생각한 건 아니었어요! -
686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12:04:41그래도 저는 여러분들을 믿으니까요!
다들 공평하게 계수 깎아서 레벨3,레벨4에 진입합시다! -
687 시현주 (ZUc3L7okLo) 2021. 3. 28. 오후 12:12:21공평하게 계수를 깎아서 들어서는 것이죠.
위쪽의 무기는... 사실 뭐든 들려주면 사용은 가능하겠지만, 본인의 취향상이라고 해야하나. 정확하게 말하기 어렵지만 어쨌든 무기는 진압봉이나 스턴건이나 테이저건 이외에는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점심 먹어야겠군요. -
688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12:13:50그럼 전 예정대로 좀 나갔다올게요.
이벤트 일상은 그 이후에 즐기겠어요! 꼭 이벤트 상황이 아니라 상담이나 진지한 일상 같은 것도 얼마든지 환영인 것이니 나중에 구할때 원하시는 분이 있으면 찔러주세요!
다녀올게요! -
689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12:15:32모카고도 벌써 4주차에 들어서네요! 캡틴과 모두가 좋아서 그런지 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빠르게 느껴져요. 노을이도 드디어 3레벨에 들어서서 진행에서 적을 공중에 띄우거나 묶어두는 등 본격적으로 서포팅이 가능해졌어요! 히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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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12:16:19시현주 점심 맛나게 드시고, 캡틴 옷차림 따숩게 하고 조심히 다녀오세요! 날이 쌀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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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후 12:17:02너무 일찍 일어났나... 한숨자고 일상을 구하러 돌아오겟슴미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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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12:18:21그럼그럼~ 부정행위 해봐야 하는 사람만 손해인 법. :3 무기 이야기에 살짝 숟가락 얹자면 세화는 레벨 조금만 더 올리면 손전등 하나로도 이미 충분하지 않을까 싶구..?
캡틴 다녀와~~ 나도 일상.. 굴려야 하는데..! -
693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12:20:31소금주 코코낸내야! 푹 자고 일어나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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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12:32:34소금주 꿀같은 낮잠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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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태란주 (gFeJUS8FyI) 2021. 3. 28. 오후 12:51:20어디보자!!! .dice 1 7. = 4
제발 7!!!!!! -
696 태란주 (gFeJUS8FyI) 2021. 3. 28. 오후 12:51:467살 태란쟝 등장!!:3
-
697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12:53:22태란주 어서와~~ 태란이도 뽀쟉해졌구나! :3
-
698 비나주 (7MUa2fWHfQ) 2021. 3. 28. 오후 12:54:58갱신할게~♡
.dice 1 7. = 3 -
699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12:56:05태란주 비나주 안녕하세요!
응애 태란이와 으-른 비나다! -
700 비나주 (7MUa2fWHfQ) 2021. 3. 28. 오후 12:57:00어라~ 성인~ 1년밖에 안 지나는데~♡ 그래도 1년 사이 변화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단발이 되거나(적폐) 안경을 쓰거나(적폐) 문신이나 피어싱이 늘거나...(적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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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범수주 (QJreXYgfI.) 2021. 3. 28. 오후 1:05:40어서옵셔 태란주 비나주
>>700 1 년만에 그렇게 변하는 검까 비나는 .. -
702 비나주 (7MUa2fWHfQ) 2021. 3. 28. 오후 1:07:46>>701 그래도~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 게임을 오래 해서 눈이 나빠질 수도 있고~ 머리카락을 자를 일이 생길지도 모르고...는 인첨공 애들은 군대를 안가는구나..미리 자르고 마음의 준비를 할 일이 없네..♡ 아무튼~ 적폐 좋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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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시현주 (ZUc3L7okLo) 2021. 3. 28. 오후 1:09:49점심을 먹고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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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비나주 (7MUa2fWHfQ) 2021. 3. 28. 오후 1:10:41시현주 안녕~♡ 맛점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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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1:12:27비나주도 어서와~~ 야호 어른듀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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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시현주 (ZUc3L7okLo) 2021. 3. 28. 오후 1:12:41나름대로 맛점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맛점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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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범수주 (QJreXYgfI.) 2021. 3. 28. 오후 1:13:56좋은지 나쁜지 구분하기에는 제 견문이 부족함다 ... 피어싱 = 아프겠다 정도 밖에 사고의 흐름이 이어지질 않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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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범수주 (QJreXYgfI.) 2021. 3. 28. 오후 1:14:25리하이임다 시현주 .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지 말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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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비나주 (7MUa2fWHfQ) 2021. 3. 28. 오후 1:16:22안녕~ 어른듀오!♡
맛점했다니 다행이네~♡
아프긴 하지..나도 피어싱 뚫고 며칠간 고생했으니까..시간 지나면 괜찮긴 한데 처음 뚫으면 머리카락에 걸렸을 때 그 고통이 으아으아아... -
710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1:18:57시현주 리하이~~ 이거저거 만들어먹기 귀찮아서 컵라면으로 간단하게 해결했지 :3 역시 인스턴트식품이 최고야!
-
711 천영주 (/PR84HYU62) 2021. 3. 28. 오후 1:19:24.dice 1 7. = 3
-
712 시현주 (ZUc3L7okLo) 2021. 3. 28. 오후 1:19:36시현은 성인이 된다면 별로 달라질 건 없겠네요. 기껏해야 방방 뛰기보다는 좀 더 차분해지는? 그런 정도라 생각합니다.
성별반전이라면 매우... 곤란해지는 상황이겠지만 없으니 다행입니다. -
713 시현주 (ZUc3L7okLo) 2021. 3. 28. 오후 1:20:06다들 먹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천영주도 어서오세요. 어른이 늘었군요.
-
714 천영주 (/PR84HYU62) 2021. 3. 28. 오후 1:24:04어른...!
정신 연령도 어른이 되는 건가요, 이거? -
715 비나주 (7MUa2fWHfQ) 2021. 3. 28. 오후 1:24:51음~ 글쎄~♡ 그건 본인 재량 아닐까 싶어~♡ 왜냐면 커서도 머리만큼은 애기♡ 인 친구들도 있잖아...♡
-
716 천영주 (/PR84HYU62) 2021. 3. 28. 오후 1:30:49천영이는 목화고에 따라 직업이 여러 루트로 갈리게 되겠지만.. 그 중 하나를 꺼내는 것도 좋고, 작은 천영이로 해도 좋겠네요! 어른이라면 이벤트 스포를 할 수도 있겠어요!
-
717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1:39:01다들 어서오세요~
천영이도 어른됐다!! -
718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1:44:48천영주 어서와~~ WA! 어른듀오 한명 더 추가! X3
-
719 호치주 (nCcMY2MVwI) 2021. 3. 28. 오후 1:47:07아침! 인 줄 알았는데 12시가 지났네요. 왜지 ψ(._. )>
.dice 1 7. = 3 -
720 태란주 (gFeJUS8FyI) 2021. 3. 28. 오후 1:50:16다들 어서와 안녕:3
일하느라 바쁘네
.... -
721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1:56:03호치주 태란주 안녕하세요~
호치도 어른이네요! 어른이 많아!
태란주 주말인데 고생하시네요~ -
722 호치주 (nCcMY2MVwI) 2021. 3. 28. 오후 2:07:30태란주 노을주도 안녕하세요! (●'◡'●) 어른이 셋...!
커다란 호치와의 일상은 열려 있으니 (물론 小 호치도 무관!) 찌를 분 있으시다면 누구나 찔러 주세요. -
723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2:14:35호치주도 어서와~~ 헉 이대로 가다가는 모두 어른이 되어버리고 말아..! (?
>>720 일요일에 일이라니.. 화이팅이야..! -
724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2:15:37>>722 커다란 호치라니 귀엽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찌른다 얍! X3 (포크로 콕
-
725 범수주 (QJreXYgfI.) 2021. 3. 28. 오후 2:17:37너도 나도 어른이 되어가는 모카고생들의 배후에 드리우는 공과금의 그림자 ... !
-
726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2:22:35다녀오고 갱신인거예요!
딸기 화인이 되어버리고 만 정우의 일상도 혹시 원하시면 찔러주세요!
이벤트 상황이 아니라 다른 상황으로 정우를 만나보고 싶다면 그쪽으로 찔러주셔도 괜찮아요!
그리고 일상 구경으로 들어간다! -
727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2:25:59아니 공과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기세.. 보험료.. 으아ㅏㅏㄱ
캡틴 리하이~~ 딸기 화인 진짜 너무 귀엽구 X3 -
728 비나주 (7MUa2fWHfQ) 2021. 3. 28. 오후 2:28:03공과금은 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상이라...곧 나가야 하는데..😢 -
729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2:28:14
-
730 호치주 (nCcMY2MVwI) 2021. 3. 28. 오후 2:28:22>>724 늦점을 준비하러 살짝 다녀왔더니 찌르리가! 좋아요😊 어떤 상황으로 가면 될까요?
-
731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2:28:32공과금이라니요. 세금이라니요!
(월급에서 빠져나가는 세금+보험료+폰비를 생각해보고 죽은 눈) -
732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2:29:12저런 비나주. 그럼 잘 다녀오세요!
노을주의 도트가 점점 귀여워지고 있군요! 저것으로 쯔꾸르를 만들어보고 싶은 느낌마저 들어요! -
733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2:31:15비나주도 딸기주도 안녕하세요!!
비나주는 따숩게 입고 조심히 잘 다녀오시구~
딸기 화인 진짜 보고싶은데요 ㅋㅋㅋㅋㅋ -
734 호치주 (nCcMY2MVwI) 2021. 3. 28. 오후 2:32:21범수주 노을주 캡틴도 어서오세요! 비나주는 잘 다녀오세요 (。・∀・)ノ゙
오늘 점심은 김칫국과 쌀밥입니다! 후딱 먹고 올게요. -
735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2:32:35딸기주 무엇. (동공지진)
아무튼 어떤 과학의 저지먼트로 해서 이 이야기 라노벨로 보고 싶네요.
매 권 표지마다 다른 목화고 저지먼트 멤버들이 서 있으면 좋겠다..라고 망상 모드에요. -
736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2:33:31>>732 헉..! 캡틴께서 모카고 쯔꾸르를 만드신다면 기꺼이 전캐릭 도트를 찍어오겠습니다!! 물론 농담인 거 아시죠?!
비루한 실력이라 이게 다예요...ㅎㅎㅎㅎㅎ -
737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2:34:38쯔꾸르야 만든다면 만들 수 있긴 하지만 3년은 필요할 것 같으니 저 역시 빠른 포기를 하겠어요! (도리도리)
-
738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2:36:30아앗 비나주 잘 다녀와..! 으아아 이대로는 안된다 나도.. 세화꺼 다이스 말고 내 다이스 굴릴거야..! 10살 어려진다면 나는 공과금 안내도 돼!! (억지
.dice 1 7. = 6
>>729 노을아아ㅏ아ㅏㅏㅏㅏ아ㅏ아아아ㅏㅏ아아아ㅣㅏㅏㅏㅏ!!!!!!!!!!!!!!!!!!!!!!!!!! 도트 뭐야 진짜 짱 귀여워 끄앙..
>>730 미니 이벤트 상황은 지나가면 끝이니까 커다란 호치랑 만나볼래~~! 기타 상황은.. 음.. 자유롭게! (?
돌아라 선레 다이스~~ 1이 호치주고, 2가 나야!
D
.dice 1 2. = 2 -
739 비나주 (7MUa2fWHfQ) 2021. 3. 28. 오후 2:37:02다녀올게~ ㅜㅠ...
헉~ 라노벨 표지 좋아~♡ 비나주가 그림을 잘 그렸더라면 마구마구 그렸을 텐데... -
740 비나주 (7MUa2fWHfQ) 2021. 3. 28. 오후 2:38:01>>729 노을아!!!! 노을아!!! ㅠㅠ 노을이 너무 귀여워~♡ 말랑말랑 도트도 무지 예쁘네~♡ 금손인 걸 왜 숨겼어!
앗..세화 계수가.. -
741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2:38:34내 선레구나 호치주는 원하는 상황 있어~? 라고 하려 했는데 점심먹으러 갔구나 맛점하는거야~~!
아니 다이스 나는 이미 레벨 0이라구요 (엉엉 -
742 시현주 (LV0p1uNQoM) 2021. 3. 28. 오후 2:38:35다들 리하입니다. 흥미롭네요.
관전으로 돌겠습니다.
.dice 1 4. = 1
1. 진단
2. 일상을 구할까(변화없음이다)
3. 지금 듣고 있는 노래는?
4. 잠수. -
743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2:39:25>>740 괜찮아! 세화 다이스가 아니라 내 다이스였으니 ;3 없는 계수 더 늘리고야 말았다.. () 비나주도 다녀와~~!
-
744 시현주 (LV0p1uNQoM) 2021. 3. 28. 오후 2:40:32다들 잘 다녀오세요.
-
745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2:40:47그렇다면 1권 표지 캐릭터는 누구일지 해보겠어요!
.dice 1 20. = 8
1.정우
2.태란
3.범수
4.노을
5.지후
6.성태
7.비나
8.시현
9.천영
10.주란
11.세화
12.은하
13.소금
14.윤하
15.안나
16.지희
17.세환
18.지현
19.호치
20.효성 -
746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2:41:22어서 와요! 시현주!
다이스 뜻이 저러니까 1권 표지는 시현이가 맡는 걸루! -
747 비나주 (7MUa2fWHfQ) 2021. 3. 28. 오후 2:41:23세화주의 계수는 사실 공과금 계수인거야~♡ (소곤소곤
으으~ 나가기 싫다~ 청소도 빨래도 다 끝냈는데 따뜻한 침대에서 뒹굴대고파..그래도 가야만 하네..저녁에 봐♡ -
748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2:42:23>>738 >>740 아악 감사합니다...(쥐구멍)뭔가 연성은 하고 싶은데 그림을 못 그려서....
와! 세화와 호치 어른의 일상(?)인가요?? 팝콘 준비됐어요!
시현주 다시 어서오세용🥰
1권 표지는 시현이구나!! 역시 비주얼 담당! -
749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2:42:30다녀와요! 비나주!
-
750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2:42:53비나주 잘 다녀오세요~ 날이 추워요. 감기 노노!
-
751 시현주 (LV0p1uNQoM) 2021. 3. 28. 오후 2:43:411권부터 비주얼 담당이 표지라니. 하긴... 1권부터 비주얼이 나와줘야 매출이..
-
752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2:49:17이 라노벨을 살리기 위한 첫번째 방법.
비주얼 담당을 내세워서 일러스트를 그린 다음에 지갑을 열게 한다! -
753 시현주 (LV0p1uNQoM) 2021. 3. 28. 오후 2:49:56시현 님의 연성대사는 "이 손 놓으면 우리, 끝이예요 이제 " 입니다
#연성대사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78832
"이 손 놓으면 이제 끝인데요..."
좀 더 잡고 싶고 있지요? 손끝에서부터 찌릿한 감각이 느껴지는 착각을 주는 고운 미소와 발그레해진 얼굴을 계속 볼 수 있다면 놓고 싶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잡은 손을 얼굴에 대고는 눈매를 접는 시현은 당신을 바라봅니다. 유순한 것 같으면서도 고양이같기도 한 기묘한 압박감의 눈매를 보면 잊어버려도 좋을 것 같은데.
"하지만 제가 먼저 놓을 거랍니다."
손이 놓아진 순간의 상실감을 느끼면 좌절감이 같이 찾아올까요.
시현 님께 드리는 문장
지금은 아니야. 나는 내가 완전히 잊혀진 뒤에 죽겠어. | 최영미, 최소한의 자존심
#당신께_드리는_문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시현이 잊혀질 수 있을까요?
[ 시현 ]
가볍게 오고 싶지 않습니다 가볍게
가고 싶지 않습니다
정말입니다
나는 내가 좋습니다 당신도
당신이 좋습니까
고영민 / 명랑
#당신을위한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570317
시현의 오늘 풀 해시는
어린_시절의_자캐가_미래의_자신에게_하는_질문은
미래에 대한 질문.. 호기심으로 말하는 질문들이겠지요.
자캐가_스스로_인정하지_않는_감정적인_상처는
사람의 심연을 들여다보는 것에서 기인하는 것?
자캐의_형제_남매_설정을_풀어보자
형이나 누나.. 혹은 둘 다 있어요. 집안의 완전 사랑받는 막내입니다. 정확하게는 사랑받기는 했지만 그게 제대로 표출되지는 못한..?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754 호치주 (nCcMY2MVwI) 2021. 3. 28. 오후 2:51:08컴백입니다! 쌀밥이 아니라 쥐눈이콩밥이었네요. 오신 분들 모두 좋은 낮이에요 ヾ(•ω•`)o
>>738 아앗... 동병상련... 😥
김칫국에 밥 말아 먹으면서 (아직 이야기를 안 해본) 호치랑 세화는 어느 정도 거리일까 생각해 봤는데...
흑발 더듬이+까만 장갑 콤비라서 호치는 세화를 되게 호의적으로 보고 있을 것 같아요. 미적 취향이 비슷하구나 하고 (??)
그러니 세화가 뭘 하고 있어도 주변에 적당히 호치가 기웃거리고 있었다는 것으로 ok에요! -
755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2:51:26아악 간질간질하다가 제가 먼저 놓을 가럽니다. 뭐예요 ㅋㅋㅋㅋㅋ 올렸다 내리기 엄청나..!
-
756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2: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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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2:58:36(착석해서 팝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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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2:59:32(캡틴의 딸기맛 팝콘 뺏어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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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3:00:14제 팝콘 왜 뺏어먹어요?! (동공지진)
하지만 제 팝콘은 딸기맛이 아니라 평범한 팝콘이라구요! -
760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3:01:04>>754 리하이~~! 앗 그렇구나 미적 취향이 비슷하구나 하는거 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정작 세화는 그런거에 신경을 안 쓰는 편이라 저지먼트 후배구나 하는 정도로 인식하고 있을테지만..! 기웃거리는거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확인했으니 선레 얼른 가져올게~~!
-
761 시현주 (LV0p1uNQoM) 2021. 3. 28. 오후 3:04:20(팝콘 먹기)
그러고보면 라노벨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궁금하군요. 권마다 주인공이 다르다면 모 권의 주인공이 시현이라고 해도 1인칭 관찰 시점이나 3인칭 관찰 시점으로 속내는 드러내지 않는 타입이 될 것 같군요. -
762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3:04:35사실 한 시간 뒤면 다이스를 또 굴릴 수 있으니 이왕 이렇게 된 거 딸기 화인은 날려버리고 다음 다이스로 일상을 찾아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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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3:05:22어떤 과학의 저지먼트에 주인공은 없지 않을까요?
3인칭 관찰자, 혹은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군상극이 이뤄진다거나.
물론 어떤 캐릭터의 메인 스토리가 나올 것 같으면 그 캐릭터의 시점으로 쓰인다거나 그렇겠지요! -
764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3:06:41아니 딸기 화인 꼭 보고 싶었는데!! 제가 찌르고 싶지만 이미 잡고 있는 일상이 두 개라서 아쉽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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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태란주 (gFeJUS8FyI) 2021. 3. 28. 오후 3:12:17일하기 싫어..일상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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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은하주 (qPCMcRZ5BY) 2021. 3. 28. 오후 3:12:44사실 주인공은 목화고등학교 청소부 아조씨엿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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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3:14:46어서 와요! 태란주와 은하주!
태란주는 얼마전에 저와 일상을 돌렸던가요? 기억이 가물가물해! 큰일났어! (동공지진) -
768 세화 (zIn1nLCUqo) 2021. 3. 28. 오후 3:14:52평소와는 조금 다른 일상이야. 얼마전에 무슨 연구소에서 전파를 잘못 발산해서 영향이 생겼다는데, 그 범위 내에 목화고등학교도 포힘되어있었나봐. 어쩌면 당연한 일이지만 설마 나한테도 그 영향이 생기진 않겠거니 했는데 역시 설마가 사람 잡나봐. 일어니고, 변화를 느끼기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어. 미묘한 변화였지만, 묘하게 성숙한듯한 기분이 들었거든. 마음도 마음이지만.. 역시 몸이. 조금 더. 응.
"아이고.."
인생 참. 어째서 이렇게 돌아가는걸까? 짧은 탄식을 내뱉으며 나는 부실 대신에 공터로 향해. 일단 조금 머리를 식힐 필요가 있었거든. 그래도 얼핏얼핏 봤을때, 내 경우는 몇몇 사람들처럼 심한 변화가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 그러고 보니까 다른 부원들은 괜찮으려나 모르겠네.
일단 공터로 향한 나는 적당히 근처 자판기에서 뽑아든 음료를 가지고서 앉아서 주변 구경이나 하려고 해. 막상 처음에는 조금 혼란스러웠는데 지나고 나니 별거 아닌거같은거 있지. 어른이 되기만 하는 거니까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겠어.
"술도 살 수 있으려나."
어허. 그건 안돼. 스스로를 속으로 꾸짖고 나서 음료를 한 모금 마셨어. 어떤 전파가 퍼져 나온건진 모르겠지만.. 부디 지금처럼 아주 적은 변화만 일어났으면 좋겠네. -
769 시현주 (LV0p1uNQoM) 2021. 3. 28. 오후 3:15:31다들 어서오세요.
-
770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3:17:06간만에 쓰는 선레라서 뇌가 굳어버렸나 어째 필력이 더 떡락했어.. (멍
태란주 은하주 어서와~~ 아니 상상도 못한 주인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771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3:19:57태란주 은하주 어서오세요~~
-
772 은하주 (qPCMcRZ5BY) 2021. 3. 28. 오후 3:23:37다들 안녕~ 4시간 뒤면 이벤트를 재개해야한다는 생각이 으지를 충만하게 만들다가 갑자기 기운이 빠지는걸...
왜냐..!! -
773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3:26:26그것은 귀차니즘.
그것은 지침.
그것은 쉬고니즘. (아냐) -
774 호치 - 세화 (nCcMY2MVwI) 2021. 3. 28. 오후 3:32:32"그렇군요, 그렇군요." 무엇이 그렇다는 건지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선배님도 갑자기 몸이 자라 버린 거네요. 일취월장. 신체에 영향을 미치는 거라면 아마 유전자나 세포 분열 과정에 모종의 변이가 가해진 게 아닐까 싶은데... 전파라기보단 방사능에 가까울 정도라는 걸까? 으음..."
중얼중얼 사자성어를 섞어 가며 혼잣말을 하는 사람은 바로 호치였다. 마치 그 자리에서 불쑥 나타난 양 음료를 마시는 세화의 옆에 서서, 자기만의 골똘한 추론에 빠져들어 있는 것처럼 보였다. 몸이 자란 것은 호치도 마찬가지였다. 땋은머리나 파란 눈동자는 그대로지만 키가 더 커져 있다.
원래부터 넉넉한 치수의 점퍼와 긴 치마를 입고 다녔기에 망정이지, 아침에 윗옷이 조금 끼는 것을 느꼈을 때는 드디어 팥빙수를 마구 먹은 것의 대가를 치를 때가 왔는가 하고 느낀 차였다. 다행히도 몸의 변화는 괴전파의 영향이었고, 그런 걸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호치는 이제 이 사건의 본질을 추리하는 데만 관심이 있었다.
자기가 너무 중얼거렸다는 것을 깨달은 호치는 앗, 하고 고개를 들어서 다시 대화를 시도했다.
"신체의 노화를 촉진시키는 전파라면, 너무 많이 노출됐다간 할머니가 되어 버리지 않을까요, 저희?" -
775 은하주 (qPCMcRZ5BY) 2021. 3. 28. 오후 3:32:36안 돼. 멈춰! 내 안의 게을킹!!
-
776 은하주 (qPCMcRZ5BY) 2021. 3. 28. 오후 3:34:16
-
777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3:34:50빵봉지 뭐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도 못한 이가 있었어!! -
778 은하주 (qPCMcRZ5BY) 2021. 3. 28. 오후 3:37:01체강 빵봉다리-맨
능력은 스레기를 빵봉다리로 밖구는 능역!!
은하: ????? -
779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3:37:48wa!! 비주얼들이 다 엄청나요! 저건 차주혁씨고 저건 너클괴한인가?
-
780 은하주 (qPCMcRZ5BY) 2021. 3. 28. 오후 3:38:44차주혁이 아니고 윤서..준..ㄴ..인데
일단 저 네 명은 아직 등장 안해슴니다
오늘 진행할때 등장할 예정인데스- -
781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3:38:52아니 차주혁씨 대체 어디서 나온 이름이야?????
윤서준씨요 윤서준씨!! -
782 은하주 (qPCMcRZ5BY) 2021. 3. 28. 오후 3:40:52참고로 넷 다 노란색이 있는데
이거슨 어마어마한 떡밥인거심미다
은하: 관심업는데스우
은하: 떼흐흑 -
783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3:41:46이대로 있기엔 뭔가 시간이 아까우니 지금 저 지경이 되도록 얼굴도 보이지 않는 정우의 행방과 그와 관련된 떡밥이나 하나 살며시 뿌려보는 것으로..
.dice 1 4. = 1
1.독백
2.문답
3.그냥 가볍게 썰
4.내일 출근 준비나 하라구! 회사원! -
784 은하주 (qPCMcRZ5BY) 2021. 3. 28. 오후 3:43:17과연 정우는 정말로 까먹고 기숙사에 돌아간것인가!!!!
-
785 태란주 (gFeJUS8FyI) 2021. 3. 28. 오후 3:43:55은하주 금손이네! 온 사람들 어사와!!!!
바쁘다 바빠.... 흑흑.. 일상 구해놓고 못 돌리다니 마이깟... -
786 은하주 (qPCMcRZ5BY) 2021. 3. 28. 오후 3:45:43떼흐흑 일요일도 바쁘다니 너무 슬퍼
-
787 세화-호치 (zIn1nLCUqo) 2021. 3. 28. 오후 3:49:54자연스럽게 옆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나는 고개를 끄덕여 수긍하려다가 멈칫하고 얼른 옆을 돌아보았어. 아마.. 아마 같은 저지먼트일거라고 생각해. 키가 좀 커진걸로 봐선 너도 어른이 된걸까. 아니. 그 전에, 내 옆에 사람이 있긴 했던가? 분명 나 혼자 여기까지 온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주위에 무관심해도 누군가와 동행하고 안하고는 구분할 수 있다고 내 스스로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니었던건가. 설마 나는 어른이 되고 나면 누가 있는지조차 신경 안쓰는 나 혼자만의 세상에 사는 어른이 되는건가.
잠시동안 나는 너가 혼잣말을 하는 동안 내 나름대로 속에서 이런저런 걱정들을 하기 시작해. 안티스킬을 꿈으로 가진 사람이 이렇게 주위에 무심해도 되나 싶은 생각까지 하기 시작할 무렴에 너의 물음이 들려왔고, 나는 눈을 깜빡거리다가 답했어.
"어.. 그런 건 아닐거야. 부디 그러지만 않았으면 좋겠네."
할머니가 되어 버리지 않을까요. 라는 물음에 대답과 함께 고개를 살살 저어. 물론 그렇게 될 가능성이 없진 않지만.. 뭐랄까. 나는 아직 젊음을 조금 더 만끽하고 싶은걸. 벌써부터 노인분들의 고충을 느끼고싶진 않아. 내 노년이 건강한 모습이라면 크게 불편할건 없지만 마냥 그럴거라는 보장은 없잖아?
"물론 그럴 가능성도 없는건.. 아니. 그건 그렇고. 언제부터 와 있던거야?"
분명 아까전에는 없었던 것 같은데. 나는 아까부터 들기 시작한 의문을 털어놓았어. 부디 올때부터 동행하고 있던 게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만약 올때부터 동행한게 맞다면.. 응. 내가 진짜 마음 단단히 먹고 주변에 조금 더 신경쓰는 사람이 되어야지. 조금은 불안한 표정으로 너의 대답을 기다렸어. -
788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3:52:32헉 보라머리 캐디 개인적으로 완전 취향이야!! 나랑 친하게 지내요 보라머리님 내가 어지간해선 감당못할 주접을 엄청 쏟아내줄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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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후 3:57:13하하, 돌아왔다!
-
790 또 하나의 싸움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3:59:48병원에서 어떤 이야기를 듣고 나온 정우는 다른 멤버들과 합류하기 위해 발을 옮기려 했습니다. 아무래도 택시를 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며 택시를 잡기 위해서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도중 갑자기 여기저기서 폭발소리가 울려왔습니다. 근처를 돌아다니는 청소용 로봇이 일제히 폭발한 것이었습니다. 깜짝 놀란 정우는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서 눈을 계속해서 굴렸습니다. 하지만 곧 그 정체가 정우의 눈동자에 비쳤습니다. 해와 달이 겹쳐진 문양을 지닌 천을 팔목에 두른 이들. 다름 아닌 여명이었습니다. 어림잡아 7명입니다.
"여명."
"미안하지만 아이기스. 당신은 여기서 우리랑 좀 놀아줘야겠어. 아무데도 가게 하지 말라는 리더의 명이시다."
"리더? 이해가 안 가는데. 왜 그 리더라는 이가 나를 여기에 붙잡아두라고 하는거지? 설마라고 생각하지만 이번 살인사건. 너희들도 얽혀있는거냐?"
"핫! 그런건 몰라! 아. 하지만 다른 스킬아웃들이 다른 저지먼트 녀석들이 있는 곳에 있다는 것은 들었는데. 기왕 이렇게 된 거, 널 붙잡아두는 동안에 그 다른 스킬아웃이 그 저지먼트 녀석들을 박살내주면 좋지! 안 그래?!"
"다른 목적이 있다는 이야기구나. 뭘 노리지?"
"그걸 순순히 말해주겠냐! 바보!"
이어 정우를 향해 다른 청소용 로봇 하나가 빠르게 질주했습니다. 그 표면에는 붉은색 점이 반짝였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본 정우는 순간 눈빛을 날카롭게 빛내면서 몸을 옆으로 굴렸습니다. 폭발에는 휘말리지 않았고 파편 역시 정우가 빠르게 친 방어벽으로 인해 방어가 가능했습니다. 허나 그것을 바라본 여명 멤버는 키득거렸습니다.
"역시 불꽃 계열의 폭발은 베리어로 막으려고 하지 않는구나. 당연하겠지! 아이기스! 네 녀석의 능력은 질소를 뭉치는 것. 거기에 불꽃이라도 닿았다간 어떻게 될지는 안 봐도 훤하지! 그게 네 녀석의 약점이야!"
"왜 너 따위가 그런 것을 알고 있는지는 둘째치더라도 설사 그게 사실이라고 해도 뭐가 달라지지? 이런 로봇들을 터트리면 나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해? 나, 아이기스를 너무 얕보는 것 같은데?"
"그럴리가 있나! 이런 로봇으로는 어림도 없지. 하지만 네 앞에 있는 이들이 레벨 3~4의 폭발 능력자라면 어떨까?!"
"허세 부리지 마. 스킬아웃이..."
"그런데 그게 가능하단 말이지!"
그 말을 끝으로 여명 멤버 일곱이 파란 캡슐을 각각 꺼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아작 씹어 삼켰습니다. 이내 정우의 눈빛이 다시 날카로워졌습니다. 순간적으로 머리를 한 손으로 잡고 비틀거렸으나 곧 균형을 잡아냈습니다. 그러나 그대로 서 있을 순 없었습니다. 일곱 명의 손 끝에서 붉은색 불꽃이 타올랐고 일제히 아이기스를 향해 날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그것은 단순한 레벨1~2의 능력이 아니었습니다. 아무리 못해도 3. 아니. 어떤 것은 4 정도의 연산 능력이라고 정우는 판단했습니다.
"너희들. 어떻게. 연명은 레벨3과 4도 있는건가? 아니야. 그럴리가."
"그럴리가 있나. 우리들은 전원 레벨 0야! 왜? 믿기지 않나?! 레벨 0가, 인첨공의 수치이자 결함인 우리 레벨 0가 레벨 5인 너에게 이렇게 공격을 가하는 것이 말이야?!"
"......"
"그게 너희들이 죄야. 너희들은 새로운 여명이 불타오르고 떠오를 때 더 이상 이곳에 존재하지 못할거야. 모든 준비가 끝나면 아무리 퍼스트클래스인 아이기스 너라고 하더라도 우릴 막지 못해!"
"분대장님. 타깃의 확보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그래? 그럼 여기서 퇴각해도 좋겠지만, 그래도 여기서 퇴각하면 아깝잖아? 자! 이왕 이렇게 된 거, 좀 더 보여주자고! 이왕 이렇게 된 거, 아이기스를 여기서 막고 저쪽은 저쪽 나름대로 끝장을 보게 만들자! 지금까지 당한 것을 갚아주는거야!"
"칫."
혀를 차는 소리와 함께 정우는 계속해서 몸을 굴렸습니다. 여기저기서 터져오는 폭발음 속에서 정우는 그저 틈을 찾아볼 뿐이었습니다. 파편을 막아내는 최소한의 장벽만 치고 빠르게 걷어내면서. 주변의 피해를 생각하면 쉽사리 공격을 하기 힘든만큼 정우는 표정을 찡그렸습니다.
'빨리 합류해야 하는데.'
/그랬다고 합니다. 약간의 떡밥과 왜 정우가 지금 저기에 합류하지 못하냐라던가 대충 그런 이야기! -
791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4:00:32어서 와요! 소금주!
-
792 주란주 (q7eLwQS7hQ) 2021. 3. 28. 오후 4:04:392시에 할일 시작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정신 차려보니까 2시간동안 빈둥거리고 있었어....... :0
얍 다시 다이스~~~~~~~~!!!!!!!
.dice 1 7. = 3 -
793 주란주 (q7eLwQS7hQ) 2021. 3. 28. 오후 4:06:10
-
794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4:06:12주란주도 어서 와요!
.dice 1 7. = 7
6시간이 지났으니 돌린다! -
795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4:06:35이런 7은 저에게 주지 말라구요! 다른 멤버들에게 주라구요!
-
796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4:06:44소금주 어서와~~
>>790 여명이 잘못했네! >:3 -
797 은하주 (qPCMcRZ5BY) 2021. 3. 28. 오후 4:06:50소금주 어서와!
역시 여명의 습격이 잇섯군.. 차라리 쟤네들이 검은 날개 대신 갔었으면 저지먼트는 전멸했을지도(???(검은날개: 흑흑
>>788 (두렵다
은하: 속지마 또라이야!
보라머리: ㅎ -
798 주란주 (q7eLwQS7hQ) 2021. 3. 28. 오후 4:07:11>>794 ??: 크아아악 어디까지 강해지려는거야 아이기스(?)
모두 안녕안녕~~~~~~~~! -
799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4:08:14주란주도 어서와~~ 아니 목화노인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게시판에서 오목 대신에 화투치는거 아니냐구.. (?????
-
800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후 4:09:46다들 안녕하세요!! 못잔 잠 다잤습니다 후후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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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4:10:42.dice 1 4. = 2
1.그리고 저 싸움에서 아이기스는 압승했습니다. 노데미지
2.약간의 경상을 입었습니다.
3.그만 다른 민간인을 구하려다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4.치사한 인질극과 더불어서 다른 이들이 좀 더 와서 병원 입원 루트를..(정우:네?) -
802 주란주 (q7eLwQS7hQ) 2021. 3. 28. 오후 4:10:45>>799 화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생각해보니까 말이지
초능력 할아버지 할머니...? 뭔가 멋있을 것 같아🤔 -
803 은하주 (qPCMcRZ5BY) 2021. 3. 28. 오후 4:11:47초능력 노인정 목화당
-
804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4:12:46역시 압승은 불가능했다는 것이에오.
레벨 5라고 해도 완전 무적은 아닌 것이에오. -
805 호치 - 세화 (nCcMY2MVwI) 2021. 3. 28. 오후 4:13:24아주 잠깐이지만 집단적 독백의 현장에 빠져 있다가, 호치 본인이 생각해도 매끄러울 정도로 슬쩍 등장한 경위를 추궁받자 호치는 곧장 대답했다.
"5분 전부터 자판기 뒤에 숨어 있었어요. 길을 걷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어른이 된 게 너무 신경쓰여서 숨었어요. 키도 너무 커서 불편하고." 하고 손바닥을 펼쳐 허공에 키를 재 보았다. 아무래도 눈높이가 조금 올라간 것 같다. 중학생 시절도 다 지났는데 뒤늦게 키가 자라다니 신기한 일이다. "그런데 선배님이 오길래 나온 거예요."
설명하지. 호치는 고양이를 끝내주게 좋아하는 인물로, 길에 널부러져 있는 고양이들의 사각에서 들키지 않고 접근해 조심스레 관찰하는 기술을 터득한 것이다. 그 기술은 사람에게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없다(키 때문에 금방 들키지만 말이다). 아무튼 자기 자신에 대한 어색함에 잠깐 양지바른 곳을 피해 있다가, 눈에 익은 선배가 다가오자 슬며시 나타났다는 진술에는 문제가 없어 보였다.
"... 원래대로 돌아가기는 하는 거겠죠?"
조만간 원래대로 돌아간다는 소식조차 듣지 못한 듯 난처한 표정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어른은 어른대로 괜찮지만, 저는 가만히 있어도 어른이 될 운명이었단 말이에요. 어, 그러니까, '우리'는요. 그에 반해서 저, 아직 청소년으로서의 삶은 1년도 만끽 못 했는데..." -
806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4:15:04>>797 그래서 더 좋은걸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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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4:19:06목화당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2 헉 노년간지 뿜뿜할거같은 그런 기분이야..! 완전 멋있을거같아 한번 보고싶기도 하고 (?
>>804 그래도 3이나 4는 안 떠서 다행.. ;-; -
808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4:20:24어. 뭐 3이나 4가 떴으면 그냥 며칠 부장 없이 여러분들끼리 열심히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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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태란주 (gFeJUS8FyI) 2021. 3. 28. 오후 4:23:39ㅈㅈㅈㅈ좋아... 이제야... 좀...... 살 거 같다....... 흐헤헿..... 일상.. 구한다... 힉힛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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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태란주 (gFeJUS8FyI) 2021. 3. 28. 오후 4:25:11정우!!!! 힘내라 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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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후 4:26:07부장이 부재중일 경우.. 시말서 대신 정리하다가 실수로 이면지로 써버릴 뻔한 소금이를 볼 수도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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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4:32:10노곤노곤 흐린 주말 오후예요!
.dice 1 7. = 7 -
813 시현주 (LV0p1uNQoM) 2021. 3. 28. 오후 4:32:10(흥미로운 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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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4:32:11태란주 괜찮은 거 맞아요? 전혀 안 괜찮아보여요. (동공지진)
그리고 소금아. ㅋㅋㅋㅋㅋㅋㅋㅋ -
815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4:32:34어서 와요! 노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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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세화-호치 (zIn1nLCUqo) 2021. 3. 28. 오후 4:32:45숨어 있었다는 말에 나는 푸스스 웃었어. 자판기 뒤에 숨어있었을 너의 모습이 너무나도 잘 그려졌거든. 뭔가 좀 귀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근데 그런 와중에 내가 오는건 제대로 확인했구나. 아마 사람이 오는 기척때문에 고개를 살짝 빼꼼 내밀어봤던 걸까. 타이밍 좋게 내가 뒤돌아서 걸어갔고. 그렇다면 이야기가 얼추 맞는거네. 애시당초 의심하지도 않았지만 더 의심할건 없다고 봐.
"그럴거야. 설마 이대로 쭉 가는건 아니겠지."
그냥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고 자신 있게 덧붙였지만 사실 자신은 없어. 여긴 하도 특이점이 많은 곳이니까. 그래도 일단 사고일 뿐이라니까 최대한 빨리 고쳐질거라고 믿고 있었어. 설마 진짜 이대로, 젊음을 조금 깎아먹은채로 어영부영 살아가게 되진 않겠지.
"그건 괜찮다고 생각해. 몸만 조금 컸을 뿐이고, 실제 시간이 그만큼 떠나간건 아니니까."
어디까지나 몸의 변화지 시간의 변화가 아니니 상관 없다는 나의 생각을 담아 이야기했어. 아직 ID에도 우리 나이는 그대로 19살, 17살으로 등록되어 있을테니까 청소년으로써의 삶을 더 즐겨도 상관없겠지. 뭐라고 더 조언을 해 주면 좋을까 하고 잠깐동안 고민하던 나는 다시 이야기를 시작해나갔어.
"그냥 간단하게 성장기가 한번 더 온거라고 생각하면 편할거야."
아이고. 참 훌륭한 조언이네요, 권세화씨. -
817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후 4:33:06노을주 어서오시고
태란주 괜찮으시죠?! -
818 세화-호치 (zIn1nLCUqo) 2021. 3. 28. 오후 4:34:41태란주 노을주 리하이~~ 아아ㅏ아아ㅏㅏ앙아아아ㅏ아아니 태란주 진짜 괜찮아..? :0
-
819 호치주 (nCcMY2MVwI) 2021. 3. 28. 오후 4:37:06오신 분들 모두 어서오세요! ヾ(≧▽≦*)o
일상과 멀티태스킹이 안 되는 낡은 뇌라서 한분 한분 인사를 해 드릴 수 없다는 점 사죄를... -
820 태란주 (gFeJUS8FyI) 2021. 3. 28. 오후 4:38:46다들 안녕!!!
나는 아마도....? 일단은..... 일상 구하는 건 퇴근 이후로 미뤄야겠네..... 살려주세요 사장님....() 나중에 다시 올게 -
821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4:39:16태란주 힘내시고 잘 다녀와요~
-
822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4:40:39힘내세요. 태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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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시현주 (LV0p1uNQoM) 2021. 3. 28. 오후 4:49:03다들 어서오시고, 잘 다녀오세요 태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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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4:49:10태란주 다녀와~~! 사장님 부디 태란주에게 자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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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후 4:54:14태란주 힘내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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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5:00:57새판도 만들었겠다! 이제 다음 이벤트까지 걱정은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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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노을-훈련(17) (udr2BXI6Xk) 2021. 3. 28. 오후 5:12:03>>0
왼쪽 손목이 새까맣게 멍들었다. 실험약이 몸에 퍼지는 게 싫어서 주사를 맞은 자리에 중력장을 생성하는 바람에 핏줄이 다 터져버렸기 때문이다. 기록지에는 실험을 거부하고 자해를 했다는 빨간 딱지가 붙었다. 그리고 보호실에 가두어졌다. 하얀 벽이 싫다. 하얀 벽이 싫다. 하얀 벽이 싫다. 하얀 벽이 싫다. 하얀 벽이 싫다. 하얀 벽이 싫다. 하얀 벽이 싫다. 하얀 벽이 싫다. 하얀 벽이 싫다. 하얀 벽이 싫다. 하얀 벽이 싫다. 하얀 벽이 싫다. 하얀 벽이 싫다. 하얀 벽이 싫다. 하얀 벽이 싫다. 하얀 벽이 싫다. 하얀 벽이 싫다. 하얀 벽이 싫다. 하얀 벽이 싫다. 하얀 벽이 싫다. 하얀 벽이 싫다. 하얀 벽이 싫다.
...
25333*0.95(개인 이벤트)*0.98(특별 이벤트)*0.97(훈련)=22877.47231
능력 계수 : 22877 -
828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5:13:32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깍여나가고 있잖아?!
하지만 강하면 강한것대로 좋은거니까요! -
829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5:14:51이벤트 전에 훈련을 먼저 했다면 2% 더 깎을 수 있었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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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호치주 (nCcMY2MVwI) 2021. 3. 28. 오후 5:15:10저 갑자기 일이 생겨서 답레가 조금 늦어져요...! 죄송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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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후 5:17:10아이고 노을아.. 연구원들아 이러다 애잡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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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5:18:43호호.. 연구원들 나쁜넘 만드는 재미가 쏠쏠하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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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5:19:53사실 레벨2 정도만 되어도 저렇게까지 하지는 않아요.
어떤 특정한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에요.
그런데 캐릭터 서사적으로 어쩔 수 없는 거라면 제가 간섭할 순 없는 거니까요! -
834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5:22:38앗 정말요? 보통은 레벨 2 이상에서 커리큘럼을 받거나 연구원들과 무엇을 하는지 대강 알 수 있을까요? 저는 계속계속 능력 강해지라고 실험하는 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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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은하주 (qPCMcRZ5BY) 2021. 3. 28. 오후 5:23:27잇츠 다이스 타임!
.dice 1 7. = 5 -
836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5:23:49은하는 은하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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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은하주 (qPCMcRZ5BY) 2021. 3. 28. 오후 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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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5:24:50앗 맞다 6시간 지났으니까 다이스~~! 굴러주세요!!
.dice 1 7. = 6
>>830 괜찮아~ 느긋하게 주면 되는거야! ;3 -
839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후 5:24:57>>837 짤 선정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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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5:25:15그건 사람들마다 다를 거라고 생각해요.
정말 평범하게 노말한 느낌으로 가자면 능력을 계속 사용하고 그에 대한 연산 능력을 시험하는 식이 일반적이에요.
정우의 경우에는 레벨 3부터는 그냥 자유롭게 능력을 사용하면서 그에 대한 보고서를 쓰고 제출하는 식으로 하고 일정주기마다 스캔을 하는 식으로 보냈어요.
다만 이게 연구원들마다 다 달라서 자신이 담당하는 학생을 학대하기도 하고 그런지라 일반화되어있진 않아요.
경우에 따라서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어떤 부산적 목적 (비인도적 실험, 뭔가의 개발) 등으로 학대에 가까운 실험을 하기도 하고 그래요. 그리고 윗분들은 그것을 묵인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부산물들이 인첨공의 뛰어난 과학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841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5:25:39앗.. 세화 계수가.. 공과금처럼 불어났어...(??)
(토닥토닥이...) -
842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5:25:42누군가가 강해지면 누군가는 약해지는 법이지.
그게 세상의 섭리다. (아냐) -
843 시현주 (uIbxlTxGww) 2021. 3. 28. 오후 5:26:23.dice 1 4. = 3
1. 실패 2. 매도 3. 명추리 4. 아무것도 하지 마. -
844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5:26:28아니 다이스에 마가 씌였나?? 그래도 다행히 1으로 돌아가진 않겠군... 다행히...
-
845 은하주 (qPCMcRZ5BY) 2021. 3. 28. 오후 5:26:42크아악 계수가 늘어나는 소리가 들린다
은하는 이번 이벤트에서 은하빵이 될 예정이빈다(아님 -
846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5:27:43>>840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후자 쪽으로 보면 지금까지 아주 엇나가진 않았네요... 다행이야!
-
847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5:29:53그러니까 연구원들이 얼마나 인도적이냐라고 묻는다면 연구원마다 다 다르니 복불복이에요.
이를테면 원작에서는 계수 1위인 엑셀러레이터를 레벨6으로 만들겠다고 멀쩡한 3위의 클론을 2만명인가 만들어서 다 죽여버리게 해서 정말 레벨업하는지 실험을 한 그런 것도 있었지요. 아마? 대충 그런 미친 짓을 하는 놈들도 있고 그런지라..
각자의 담당 연구원들의 인성은 여러분들이 직접 정해주시면 되는 것이에요. 정우는 일단 묵비권 행사를 하겠어요. -
848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5:30:00
-
849 은하주 (qPCMcRZ5BY) 2021. 3. 28. 오후 5:30:35미친 연구원이라...
ㅎ..... -
850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후 5:32:27소금: (주사위를 든 손이 떨리고 있다)
소금: 굴리라고? 진짜? 그러면 이벤트 시작전에 부원 아무나 한명하고 만나게 해달라. 밍기적 대지말고.
.dice 1 50. = 13 -
851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5:32:42>>847 어머... 그런 쪽으로는 생각보다 엄청나네요? 앞으로도 계속 괴롭혀도 된다는 뜻으로 알아듣겠습니다(????)
>>848 아닛ㅋㅋㅋ 짤 너무 슬픈 거 아니냐구요ㅠㅠㅠ -
852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후 5:32:43아니 잘못 굴렸네
.dice 1 7. = 7 -
853 시현주 (4NCM3R7ONc) 2021. 3. 28. 오후 5:33:0711시 32분이면.. 맞겠죠..?
.dice 1 7. = 6 -
854 은하주 (qPCMcRZ5BY) 2021. 3. 28. 오후 5:33:337과 6이 교차되는 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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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5:34:03하지만 캡틴 개인적으로는 너무 괴롭히지 말아줬으면 하고..(눈물)
그래도 각자의 캐릭터의 서사는 개인의 것이니 전 크게 간섭하지 않겠어요. 대신 수위선만 잘 지켜주시면 감사해요. -
856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후 5:34:26이벤트 다이스를 가져온다는게 행동다이스를 가져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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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5: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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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5:34:40이거 생각보다 7이 너무 많이 나오는데?!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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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은하주 (qPCMcRZ5BY) 2021. 3. 28. 오후 5:34:47의외로 피칠갑에 눈알까지 굴려다녀도 되서 고어적인 수위는 제한이 널널한 것 같기도 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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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5:35:18>>845 큿.. 하지만 나 역시 아무일도 없었다 (?????
아니 그보다 은하 왜 은하빵인거지..! -
861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5:36:41은하빵... 단팥빵... 은하... 은하빵...?
오늘은 존버 또 존버해서 이벤트 정시참여 할거예요!
7시 30분 시작 맞던가요? -
862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5:36:48그 부분을 너무 자세하게 묘사하고 그러면 조금 곤란하긴 한데.
어느 정도 그런 느낌이었다 정도로만 묘사하면 저도 크게 터치는 안할 생각이에요.
그래도 다들 수위적인 부분은 선을 넘지 않게 조심해주시기에요! -
863 시현주 (4NCM3R7ONc) 2021. 3. 28. 오후 5:37:1111,582×1.02
11,813.64
11,813
개인기록용..
저녁 먹으러 왔는데 고양이가 있네요. 귀엽긴 하네. -
864 은하주 (qPCMcRZ5BY) 2021. 3. 28. 오후 5:37:51예아 오늘은 7시 30분이야~
-
865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5:38:32네. 문제되지 않게 항상 주의할게요!
고양이 귀엽겠다~ 시현주 식사 맛있게 하세요! -
866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5:39:06계수를 낮추고 싶은 이여.
다이스를 굴려라! 7이 뜨면 2%가 감소한다!
물론 6이 나오면..그건 제 책임은 아닌듯 합니다. (시선회피) -
867 성태주 (ufB77ZE9BQ) 2021. 3. 28. 오후 5:40:16.dice 1 7.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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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5:40:267시 30분! 확인완료~~!
>>851 이것은 세화주의 심정.. ;-;
>>852 큿.. 부럽다..! -
869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5:40:47성태주 어서오세요! 성태도 조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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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5:41:03어서 와요! 성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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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5:41:51저는 이번 이벤트에서도 아마 그냥 관전만 할 것 같으니..
지금이 기회다! 혹시 인첨공에 이런 설정이 있나요? 이런 건 어떻게 되나요? 하는 것이 있으면 지금 물어서 여러분들의 비어있는 설정을 채워넣어보세요! (질문 받습니다 표지판 폭) -
872 시현주 (4NCM3R7ONc) 2021. 3. 28. 오후 5:42:03다들 어서오세요.
-
873 성태주 (ufB77ZE9BQ) 2021. 3. 28. 오후 5:42:04안녕하세요! 아무일도 없었다!
-
874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5:42:17성태주 어서와~~
>>862 확인! 뇌에 힘 빡 주고 열심히 수위조절하겠다! :3 -
875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후 5:42:34성태주 어서오세요!!
일상 구한다는 팻말 꽂아놓고 잠시 어디 다녀오겠슴미다~! -
876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5:43:29다녀오세요! 소금주!
일상을 찔러보고 싶긴 한데 언제 오실지는 알 수 없는거고 이벤트 시간도 조금 애매하니 일단 전 보류하겠어요. -
877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5:48:34소금주 다녀오세요! 저두 일상을 두 개 쥐고 있어서 찌르기 힘들겠어요~
질문타임이군요?! 잠시.. 잠시 고민좀...!! -
878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6:05:12다들 저녁 타임이로군요! 모두들 맛저하길 바랄게요!
전 아직이지만요! -
879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6:13:24소금주 다녀와~~ 나는 멀티가 안되는 지능을 탑재하고 있어.. :3
>>871 나 질문~~! 인첨공 내부에 있는 사람들은 인첨공 외부의 정보를 접할 방법이 있을까? 그리고 극히 별거아닌 질문인데 모카고 저지먼트 담당 선생님이나 선도위원장이 스토리중에 등장할 가능성도 있는지 궁금해! -
880 시현주 (/TwYIxmum2) 2021. 3. 28. 오후 6:19:21저녁 먹고 갱신합니다. 다들 잘 다녀오세요.
가벼운 건의입니다만. 만우절 다이스 중 1~5만 돌릴 수 있는 선택권이 있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의 위험성을 가지고 7까지 돌리는 분이 있다면 일상용으로 돌리고 싶은 분들은 1~5만 돌려서 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물론 시간 단위는 동일하게 하고요. -
881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6:20:59>>879 인첨공에서만 사용되는 인트라넷으로 제한된 느낌으로 접할 수 있어요. 혹은 일년에 두 번 정도 밖에서 사람을 초대해서 오게 할 수 있는데 그때 그 사람들에게 듣는 것 정도가 가능하겠네요.
사실상 인첨공은 독자적 네트워크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검열되는 것도 있고.. 그냥 말 그대로 벽을 친 또 다른 공간이라고 보면 된답니다.
그리고 교사나 선도위원장도 경우에 따라서는 등장할 수도 있어요! -
882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6:22:02>>880 그러고 싶다면 그렇게 하셔도 괜찮아요. 일단 계수에 대해서는 여러분들도 원하는 것이니 추가를 한 것이긴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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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6:22:12그리고 어서 와요! 시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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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시현주 (eMXLcscyoM) 2021. 3. 28. 오후 6:28:18다이스 운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라서요. 가능하군요.
다들 반갑습니다. 집에 들어가기 전에 뭐 주전부리를 사들고 가고 싶은데.. 돈이 허락하는 게 찐빵뿐이네요. 그거라도 사들고 들어갈까. -
885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6:28:52시현주 리하이~~ 저녁 맛있게 먹었어? :3
>>881 오호라 그렇군..! 제한된 느낌이라면 외부 정보 전부는 접하지 못하는거구나. 그 독자적 네트워크에 있을 외부에 대한 정보가 막 자세하게 잘 나와있는지 아니면 외부 정보가 아예 안나오는지 헷갈려서 물어봤었어 :3 교사나 선도위원장도 등장할수도 있는 인물들이구나! 친절한 답변 너무 고마워~~ X3 -
886 시현주 (iES8L7AnIA) 2021. 3. 28. 오후 6:31:51적당히 먹었습니다. 눈앞에 고양이가 왔다갔다하는 걸 보며 먹었던 탓일까요?(고양이가 짜면 넣어먹으라 한 국물이 남은 그릇을 핥아먹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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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6:32:17조심해서 집에 들어오기에요! 시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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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후 6:35:40돌ㄹ아왔습니다!! 시간이 애매하게 남긴 했네요... 일단 저도 잡담에 참여하는걸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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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6:36:3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 넘나 귀여운것.. 적당히 먹었다니 다행이구 찐빵도 맛있으니까 주전부리가 필요하다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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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6:37:25소금주도 어서와~~ 이제 대략 1시간 남았군.. 벌써 떨리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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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시현주 (iES8L7AnIA) 2021. 3. 28. 오후 6:38:57소금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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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6:41:53어서 와요! 소금주!
개인 이벤트 모두 화이팅! 그리고 어제 계수를 깎으신 분들은 오늘은 깎으시면 안돼요!
이벤트 진행당 한 번이 아니고 이벤트 하나당이에요! -
893 범수주 (QJreXYgfI.) 2021. 3. 28. 오후 6:43:31캐 - 앱 . 개인 이벤트를 검수 받을 때는 어디까지 써서 보내드려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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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6:45:17그냥 전체를 다 적어주시면 된답니다.
개요나 진상이나 비밀 등등 다요.
그냥 저에게 이 이벤트는 이러이러하고 이렇게 진행되고 이런 설정이 있습니다 같은 것을 프레젠테이션 해준다고 생각하면 돼요.
선택지의 분기까진 적어줄 것 없고 그냥 메인적인 것만 소개하면서 이런 이벤트를 하고 싶은데 설정 충돌 없나요? 문제 없나요. 이런 식으로 체크받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어서 와요! 범수주! -
895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후 6:46:52어서오세요 범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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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주란주 (q7eLwQS7hQ) 2021. 3. 28. 오후 6:48:15앗 나도 질문! 그렇다면 인첨공 밖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인첨공에 대한 정보 수준은 어느 정도야? 인첨공 졸업-취직 루트에 성공한 걸로 알려진 사람들이 무능력자인 것도 정보 검열이랑 관련이 있는 걸까?? :3c
질문하면서 잠깐 갱신~~~~~~~~~~~~ 으악 할일이 쌓여서 이벤은 못 뛸 것 같다... 。゚(*゚´Д`゚)。゚。 -
897 천영주 (e3WKiAcJIg) 2021. 3. 28. 오후 6:49:14그런데 7 다이스는 하루에 한 번씩 돌리는 건가요?
(질문만 올려놓고 잠수) -
898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6:50:43어서 와요! 주란주!
일단 기본적으로 안에서 어떤 대우가 이뤄지고 있고 어떤 차별 요소가 있는지 그런 것은 전체적으로 다 모른다고 보시면 되고 그냥 찾아가면 초능력이 생길 수 있대. 거기다가 지원금도 나온대. 등의 아주 간단한 요소만 공개가 되어있어요. 스킬아웃이라던가 비인도적 실험이라던가 그런 것은 기본적으로 전혀 알려져 있지 않아요.
그리고 무능력자가 많다고 알려진건 그냥 단순히 무능력자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랍니다! -
899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6:51:01>>897 6시간마다 돌릴 수 있어요! 그리고 어서 와요! 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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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6:56:53김에 설정을 하나 더 말하자면 어린아이가 인첨공에 가끔 오기도 하는데 혼자 올 때도 있지만 찾아왔는데 이 아이가 레벨이 낮으니까 아무런 쓸모도 없다고 생각하고 버리고 가는 진짜 그런 말종 부모도 가끔 있어요. 지원금만 낼름 먹고 아이는 필요없으니까 버리는 그런 경우요.
그런 아이들은 따로 '로스트 차일드'라고 불리고 있어요.
고아원 같은 시설에서 지내면서 교육을 받고 있어요.
일단 그런 것도 있다구요! -
901 비나주 (7MUa2fWHfQ) 2021. 3. 28. 오후 6:57:34집이다~ ㅠㅠ 갱신할게..스윗 마이 홈♡ 6시간도 지났네..
.dice 1 7. = 3 -
902 비나주 (7MUa2fWHfQ) 2021. 3. 28. 오후 6:58:22목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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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6:58:35어서 와요! 비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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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6:58:52범수주 주란주 어서오시고 천영주 다녀오세요!
범수주도 개인 이벤트 생각중이신가 봐요! 개인 이벤트가 생각보다 인기가 많네요~ -
905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후 6:59:25오신분들 어서오세요 :D
훈련 등을 통한 레벨업이 빠른 기간동안 달성되는 기분이 들던데 여기에 뭔가 비밀같은게 있나요?????
이정도로 빠르면 다수의 레벨0,1이 계속 남아있을리가 없으니까요! -
906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6:59:29비나주도 어서오세요~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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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주란주 (q7eLwQS7hQ) 2021. 3. 28. 오후 7:01:4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나 얼마나 어른이 되어버린거야~~~~~!!!!!!
비나주도 안녕~~~~~~!!!!!!!
>>898 >>900 오 그렇구나.... :0c
물어보는 김에 몰랐던 설정도 하나 건졌구만!!!! -
908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7:03:30>>905 원래대로라면 어림도 없는 이야기고 그냥 여러분들의 레벨을 빨리 업시켜주려는 그런 시스템적인 개념이에요. (시선회피)
굳이 설정으로 붙여주자면.. 정우가 레벨5이고 퍼스트클래스니까 훈련을 봐주거나 조언을 해주거나 저지먼트 활동을 하다보니 능력을 사용하는 일이 많다거나 그런 쪽으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
909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7:04:21범수주 주란주 천영주 비나주 어서와~~! 목화당.. 뭔가 목화꽃보고 와 목화당! 이러는거같은 어감이라서 귀여워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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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은하주 (qPCMcRZ5BY) 2021. 3. 28. 오후 7:06:58이야아아 은하주 갱시이이인!
7시 30분까지 출첵받을게~!~! -
911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후 7:07:42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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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태란주 (gFeJUS8FyI) 2021. 3. 28. 오후 7:07:59.dice 1 7.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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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7:07:59>>910 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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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비나주 (7MUa2fWHfQ) 2021. 3. 28. 오후 7:08:00체크할게~♡
으른비나는~ 역시 적폐인거야~ 포니테일이 아니라 쌩장발인걸루~♡ 어머나 적폐맛♡ -
915 태란주 (gFeJUS8FyI) 2021. 3. 28. 오후 7:08:08만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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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태란주 (gFeJUS8FyI) 2021. 3. 28. 오후 7:08:29체크할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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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7:08:36캡틴은 관전 준비를 마쳤어요!
아무튼 저런 느낌이니까 혹시 일상으로 훈련을 봐줬으면 하거나 조언을 해줬으면 하거나 하는 것이 있다면 찔러주셔도 괜찮아요.
하지만 공정성을 위해서 따로 추가 계수가 있다거나 하진 않아요. 다만 그 일상 자체가 하나의 훈련 레스가 될 순 있겠네요. -
918 노을주 (udr2BXI6Xk) 2021. 3. 28. 오후 7:08:47체크할게요!
태란주 어서오세요~ -
919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7:09:07어서 와요! 태란주!
시현주의 건의로 계수를 리스트에 넣지 않고 그냥 일상용으로만 돌리고 싶은 분은 일상용으로 1~5만 해도 괜찮아요! 참고해주세요! -
920 태란주 (gFeJUS8FyI) 2021. 3. 28. 오후 7:09:52좋아.... 슬슬 퇴근 준비를 해볼까.... 잠깐 다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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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범수주 (QJreXYgfI.) 2021. 3. 28. 오후 7:11:09>>894 예아 - 한 번 보내봤습니다 . 검수 부탁드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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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호치 - 세화 (nCcMY2MVwI) 2021. 3. 28. 오후 7:12:40>>816
"정말이지, 저는 아까 무슨 능력자의 소행에 당한 줄 알았어요."
확실히 이런 이상한 일로 인해서 호치가 열일곱 살이라는 사실이 변하지는 않겠지만, 이대로 있다간 무언가 중요한 것을 잃어버릴지 모른다는 조마조마함을 느끼고 있었다. 공연한 걱정인지는 모르나, 아무 일도 없었던 삶의 관성이 갑자기 뒤틀린다는 것은 마냥 무덤덤히 받아들일 수 있는 건 아니다.
"그- 렇지만, 제가 어른이 되면 이렇게 커진다는 말이잖아요! 몇 년 전만 해도 키가 작아서 편했는데... 밥을 많이 먹었더니 뒤늦게 키가 쭉쭉 자라 버렸거든요. 성장은 원래 중학생 때 끝나지 않나요...!"
호치는 조금 시무룩한 표정이 되었다. 어른이 다 된 얼굴로 이러고 있는 호치는 여러 의미로 묘하다. 그러던 시선이, 천천히 세화 쪽을 향해 옮겨 갔다.
"... 그나저나 선배님은 어른이 되어도 예쁘네요! 부러워라..."
대뜸 그런 말을 던지고는, 점퍼의 주머니에서 보냉병을 꺼내 얼음물을 마신다. -
923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7:13:28어서 와요! 호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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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호치주 (nCcMY2MVwI) 2021. 3. 28. 오후 7:13:55일단은 체크!! 인데 곧 외식을 해야 하니 중도참여를 할 수도 있는 것으로 해 둘게요... ( •̀ ω •́ )✧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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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성태주 (ufB77ZE9BQ) 2021. 3. 28. 오후 7:14:56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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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노을주 (G8w8NAadLY) 2021. 3. 28. 오후 7:15:39호치주, 성태주 어서오세요~
호치주 외식 맛나게 하세요!! -
927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7:16:25은하주 태란주 호치주 어서오고 태란주 호치주 다녀와~~! 꺄 호치한테 칭찬받았어 인생업적 하나 더 달성이야 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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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7:17:02맞다 그리구 답레는 이벤 끝나고 줄게!! 성태주도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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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천영주 (s0Psoa1Yhw) 2021. 3. 28. 오후 7:17:31저도 체크!! 지만 곧 식사를 해야해서 중도참여가 될 가능성이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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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7:19:35웹박수 확인했어요. 이거 원작의 요소를 많이 가져왔네요.
그런데 일단 제가 묻고 싶은 것이 있는데 정**을 포함해서 그 조직의 멤버들의 능력은 '그 장치'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건가요? -
931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7:19:48오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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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시현주 (3F731vtWbI) 2021. 3. 28. 오후 7:20:52갱신하며 체크합니다. 버스가 제가 모르는 곳을 많이 지나치고 이제 아는 곳으로 접어들어서 체크가 가능해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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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시현주 (3F731vtWbI) 2021. 3. 28. 오후 7:21:03다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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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은하주 (qPCMcRZ5BY) 2021. 3. 28. 오후 7:21:38다들 어서와~ 현재 시현주까지 해서 총 9명 체크완료! 혹시 빠진 사람 있으면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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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범수주 (QJreXYgfI.) 2021. 3. 28. 오후 7:22:52>>930 그렇지 말임다 . 아니었으면 스킬 아웃 할 필요가 있나 싶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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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범수주 (QJreXYgfI.) 2021. 3. 28. 오후 7:24:01나가봐야 해서 참여 못하는 게 천추의 한 .. ( 팝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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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7:24:21>>935 저도 그 부분이 궁금해서 물은 것이랍니다.
그렇다면 별 문제가 없겠네요. 통과시켜줄게요. 하고 싶은 날짜는 4월 11일 이후로 정해주세요.
저도 여명 스토리는 진행해야할테니까요. -
938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7:25:20일단 전 식사를 하고 돌아올게요!
다들 오늘 진행도 화이팅하세요! -
939 노을주 (G8w8NAadLY) 2021. 3. 28. 오후 7:25:38아이코... 범수주 따숩게 입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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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노을주 (G8w8NAadLY) 2021. 3. 28. 오후 7:25:59캡틴은 식사 맛있게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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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범수주 (QJreXYgfI.) 2021. 3. 28. 오후 7:26:01>>937 예아 - 느긋하게 하도록 하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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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시현주 (Vv8OjCESLc) 2021. 3. 28. 오후 7:27:55잘 다녀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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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은하주 (qPCMcRZ5BY) 2021. 3. 28. 오후 7:27:59캡틴이랑 범수주 잘 다녀오라구~
흑흑 팝콘만 씹어도 충분하다구 -
944 세화주 (zIn1nLCUqo) 2021. 3. 28. 오후 7:30:10시현주 어서오고 범수주랑 캡틴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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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은하주 (qPCMcRZ5BY) 2021. 3. 28. 오후 7:30:29좋아 30분됐다!
그럼 시작레스 가져올게! 시작은 느긋하게! -
946 지후주 (AnGdUwYcR6) 2021. 3. 28. 오후 7:31:23갱신!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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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파트4. 검은 날개 (qPCMcRZ5BY) 2021. 3. 28. 오후 7:31:39[연쇄살인사건의 현장을 습격한 정체불명의 괴한들.]
[저지먼트의 활약으로 쓰러진 괴한들을 무찌르고 현장을 습격한 이들이 스킬아웃 '검은 날개'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
.
.
한 차례의 폭풍이 휩쓸고 지나간듯, 폭발로 인해 상가건물이 무너지며 난장판이 되버린 현장은 이미 더 이상의 조사가 불가능할 것 같았다.
폭발에 휩쓸린 안티스킬 조사관들은 정신을 잃은채 차량으로 호송되었고, 그나마 다치지 않은 이들은 부상자들의 호위를 맡았으며 조사반의 반장인 김태홍은 저지먼트의 활약으로 체포된 스킬아웃들을 이송하느라 바빠보였다.
"너희들중엔 다친 사람은 없나?"
골목을 조사하고 있던 일행을 데리고 뒤늦게 현장으로 합류한 윤서준이 당신들을 향해 물었다.
한 편, 은하는 상황정리를 뒤로 한 채 마치 무언갈 쫓듯 무너져 내린 상가 건물의 잔해 위로 걸어올라가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골목에 있던 부원들도 모두 현장으로 합류! 다들 한시름 놓고있다는 상황으로 보면 좋을 것 같아!
7시 46분까지! -
948 파트4. 검은 날개 (qPCMcRZ5BY) 2021. 3. 28. 오후 7:31:58오-게이 지후주도 체크햇다! 이번턴에 바로 참가해도 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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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노을주 (G8w8NAadLY) 2021. 3. 28. 오후 7:32:11지후주 어서오세요!
wa! 시작이에요! -
950 태란주 (gFeJUS8FyI) 2021. 3. 28. 오후 7:33:19ㅈㅈㅈㅈ잠시망!!!!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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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태란주 (gFeJUS8FyI) 2021. 3. 28. 오후 7:33:30그리고 다들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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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파트4. 검은 날개 (qPCMcRZ5BY) 2021. 3. 28. 오후 7:33:32바빠보이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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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한 지후 (AnGdUwYcR6) 2021. 3. 28. 오후 7:34:32>>0
휴..폭풍이 왔다가 갔구만. 그래도 무사히 진압해서 다행이다. 총까지 개입해서 위험했었어. 하지만 짜릿한 싸움이었다.
"저는 안 다쳤어요. 이제 어떡하죠?"
마침 골목조도 귀환했군. -
954 진노을 (G8w8NAadLY) 2021. 3. 28. 오후 7:35:37>>0
윤서준 씨와 함께 현장으로 합류했을 때에는,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있었다. 저기 무너진 건물 잔해 위에서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는 한 사람만 빼놓고는. 저 사람은... 은하 선배. 단팥빵 소년이다. -
955 성태 (ufB77ZE9BQ) 2021. 3. 28. 오후 7:36:27성태는 입을 꾹 다물고 걱정과 불만을 감추었다.
너무나 두려웠다. 대체 그 검은 날개의 정체는 누구인것일까? 대체 얼마나 강하기에 그 많은 괴한들을 무찌르고 우리를 구할 수 있었던 것일까?
바람이 분다. 불길한 바람이.. -
956 소금 (65UHsvHWLc) 2021. 3. 28. 오후 7:37:23>>0
다칠 뻔한 사람은 있었다. 그러나...
"고맙다."
자칫했으면 공격이 먹히기도 전에 반격당할 순간에 스킬아웃의 손가락을 잠시동안 얼려 시간을 벌어준 땋은머리 여학생에게 1따봉을 보여주며 말했다
아까 수사차량을 조사할때 마주쳤던 그 학생이었지 아마.
사태가 어느정도 진정되고 있으니 딴데로 조사나갔던 부원들도 지금쯤이면 여기로 돌아올 시간대이긴 하다 -
957 주시현-이벤트 (Vv8OjCESLc) 2021. 3. 28. 오후 7:37:41>>0
"다친 건 없슴다."
고개를 끄덕입니다. 무너진 잔해에서 올려다보는 이만 빼면 다 괜찮아 보입니다.
그게.. 괜찮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
958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7:37:59(슬그머니 밥 먹고 갱신)
(정우는 열심히 여명과 싸우고 있으니 여러분들 화이팅) -
959 권세화 (zIn1nLCUqo) 2021. 3. 28. 오후 7:39:05"다들 수고 많았어."
어째 느낌이 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들고 찾아온 기분이지만 뭐 어때. 위험한 상황에서 잘 벗어났으니까 그걸로 그만이라고 생각하면서 잠시 한숨 돌릴겸 벽에 기대어 상가건물의 잔해를 보기 시작해. 진짜 처참히 무너져내렸구나. -
960 선우호치 (nCcMY2MVwI) 2021. 3. 28. 오후 7:39:21>>0
"다들 무사하셨네요!" 호치의 얼굴에는 화색이 돌고 있다.
모두 모였으면 일단은 안심이야. 호치는 피스톨을 포켓에 넣는 서부의 명사수처럼 보냉병을 호주머니에 집어넣었다.
"저는 이상 무에요. 혹시 삐거나 접질리신 분?" -
961 파트4. 검은 날개 (qPCMcRZ5BY) 2021. 3. 28. 오후 7:47:0246분이다! 다음 진행레스 가져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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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파트4. 검은 날개 (qPCMcRZ5BY) 2021. 3. 28. 오후 7:47:13아니 쓰는 사이에 47분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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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파트4. 검은 날개 (qPCMcRZ5BY) 2021. 3. 28. 오후 7:58:05>>957 [시현]
"그래? 다행이군."
무사하다는 시현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서준은 은하를 힐끗 바라보다 다른 학생들에게로 걸어갔다.
>>953 [지후]
"일단은 부상자들을 챙긴 다음 너희를 안전한 곳으로 호송시켜야겠지."
상당히 많은 안티스킬 수사관들이 무력화되었단 사실에 그는 분해하면서 혀를 찼다.
>>960 [호치]
"으윽, 나... 발목이.."
다친 사람이 있냐는 호치의 물음에 차량에 기대고있던 안티스킬 수사관이 힘겹게 손을 들며 말했다.
분명 아슬아슬하게 폭말에 휘말렸던 사람이었다.
>>956 [소금]
소금이 호치를 향해 나이스 어시스트의 표현을 하는 와중, 김태홍은 한 발자국 떨어진곳에서 지원군을 요청하듯 전화기에 대고 무어라 말하고 있었다.
>>954 [노을]
그녀가 바라본 은하의 모습은 평소와 조금 달랐다.
단순히 눈동자의 형태가 바뀌었다는 것 뿐만 아니라 분위기가 한 층 내려앉아 있는 것 같은 모습이었다.
.
.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불어오는 바람은 아니었다. 마치 무언가 날아들때 폭풍이 휩쓸고 지나가듯 변덕스러운 바람이었다.
하늘을 올려다본 은하는 분명히 하늘 너머의 무언가를 바라보고있는 듯 했다.
"나는 여기에 있어."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듯 말을 내뱉은 은하. 그리고 은하의 목소리에 응답하듯 허공을 가르며 검은색의 무언가가 은하의 곁을 빠른 속도로 스쳐지나갔다. 눈으로 쫓기 힘든 속도로 날아든 그것은 안티스킬의 차량위에 두 발을 딛고 선 채 당신들을 내려다보았다.
검은 날개, 노란 눈동자, 검은 머리카락의 소녀가 당신들 앞에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이었다.
"......"
잠깐의 침묵, 서준은 골목길에서 노을과 비나의 만류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황급히 총을 꺼내들어 다시 총구를 검은 날개를 단 소녀에게로 향했다.
태홍과 의식을 잃지 않았던 안티스킬의 수사관들 역시 하나같이 놀라거나 당황스러운듯한 표정으로 그 광경을 말없이 지켜 볼 뿐이었다.
모두가 시선을 검은 날개의 소녀에게로 집중한 사이, 은하는 깨져버린 자신의 안경을 바닥에 내던지곤 피가 흘러내리기 시작하는 이마의 상처를 감싸쥐며 검은 날개를 단 소녀를 응시했다.
//살짝 늦었네..
이번에는 8시 15분까지! -
964 호치주 (v2BF44Mspw) 2021. 3. 28. 오후 8:02:09저는 지금부터 살짝 이탈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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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파트4. 검은 날개 (qPCMcRZ5BY) 2021. 3. 28. 오후 8:02:30알겟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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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8:04:43다녀오세요! 호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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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한 지후 (AnGdUwYcR6) 2021. 3. 28. 오후 8:05:08>>0
"그럼 먼저 병원으로 빨ㄹ...음?"
바람이 분다. 그러나 이거는 자연풍이 아니다.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바람이다.
설마..아까 내가 추측한 게 정말로 맞았던 거야?
그리고 은하 저 녀석은 어디를 그리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거야?
"?"
뭐가 지나간 거야? 내가 생각한 그게 맞는 거야?
하지만.. 눈으로 읽기에는 너무 빠른 속도잖아?!
그래.. 드디어 모습을 보이는군. 저 안티스킬 차량 위의 여자.
검은날개... 내 추리와 일치했다.
"지금 잡아야 됩니까?"
지후는 자세를 잡으며 태홍에게 질문을 던졌다. -
968 주시현-이벤트 (ZUc3L7okLo) 2021. 3. 28. 오후 8:05:45>>0
"무슨 일임까..."
흐음.. 그 검은 깃털의 주인인 거구나. 라는 생각을 하는 시현은 그들을 바라보려 합니다. 은하와 관계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지금에서야 연결이 가능했지만요.
"무엇이 어떻게 되는 것일까."
지켜보기로 합니다. -
969 비나주 (7MUa2fWHfQ) 2021. 3. 28. 오후 8:07:26흐아악 저녁 준비하느라 늦었다~ 참여해도 괜찮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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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파트4. 검은 날개 (qPCMcRZ5BY) 2021. 3. 28. 오후 8:07:48>>969 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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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진노을 (G8w8NAadLY) 2021. 3. 28. 오후 8:08:54>>0
은하 선배의 모습은 평소와 조금 달랐다. 이렇게까지 분위기가 무거운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그러고 보니, 저 무너진 상가. 그리고 단팥빵 소년. 설마. 선배의 빵집도... 거기까지 생각이 다다른 순간, 무언가가 은하 선배의 곁을 빠르게 스쳐갔다. 차량 위에 내려선 그것은, 조금 전 괴한에게서 우리를 구해주었던 검은 날개의 소녀. 하나 이번에는 상황이 달랐다. 분명히, 공격했다. 은하 선배를.
"선배, 괜찮아요?!"
여차하면 검은 날개의 소녀 쪽으로 능력을 쓸 요량으로 그녀를 주시하며 이마에서 피를 흘리는 은하 선배 쪽으로 달려가려 했다. -
972 진노을 (G8w8NAadLY) 2021. 3. 28. 오후 8:09:27호치주 다녀오시고 비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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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권세화 (zIn1nLCUqo) 2021. 3. 28. 오후 8:11:40>>0
바람과 함께 무언가가 순식간에 날아들었어. 새? 아니야. 분명 눈 앞의 저건.. 사람인데. 잠깐 사태를 파악하듯이 가만히 서 있던 나는 곧 검은 날개를 단 여자를 향해 몸을 돌렸어. 미리 준비하고 있어서 나쁠건 없지. 언제 달려들지 모르는 상황이니까.
"..."
경계는 하되, 위협은 하지 않아. 일단 계속 예의주시하며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지켜보자. -
974 성태 (ufB77ZE9BQ) 2021. 3. 28. 오후 8:12:44일단 최대한 상황을 정리해야만한다. 확실한건 저 검은 날개는 우리 동료를 공격했으며 나를 포함한 우리 동료를 구해줬다.
진의가 뭘까? 저녀석을 제압해야할까? 아니면 공격해야할까?
주먹을 쥐고 능력을 발동한다. 검은 날개를 매섭게 노려보며 말한다.
"우리를 구해준 건 고마워. 이 은혜는 반드시 갚을게. 하지만 우리 동료를 공격하는건 두고볼 수 없어!" -
975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8:12:57어서 와요! 비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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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하비나 (7MUa2fWHfQ) 2021. 3. 28. 오후 8:13:42>>0
아까 그 소녀네요. 비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진정하라는 듯 멋쩍은 표정을 짓습니다.
"저기, 아까 우리 구해준 애라니까요. 왜 자꾸 총을 겨누세요. 다들 좀 진정하시고..."
은하 쟤는 괜찮은 건가? 비나는 은하와 소녀를 번갈아보다 당황스러운 듯 말했습니다.
"너도..지혈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
그리고 저 여자애를 건드려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데! -
977 지후주 (AnGdUwYcR6) 2021. 3. 28. 오후 8:14:06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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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소금 (65UHsvHWLc) 2021. 3. 28. 오후 8:14:22>>0
잠깐 쉬어볼까 하던 와중에 부원 한명이 뭐라그러는 모습이 보였다
그러나 목소리가 작아서 그런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들리지 않던 그때, 무언가가 빠른 속도로 지나간 것을 알아채고 어디로 갔는지 두리번거리다 차량 위에 서있던 그 무언가를 발견한다
"저게 진짜 범인인가?"
인첨공에 날개가 돋아나는 능력도 있었었나? 지금 그의 눈 앞에 보이는 이 새? 여자아이는 건드리면 위험할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
979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후 8:14:52호치주 다녀오시고
비나주 어서와요! -
980 태란주 (gFeJUS8FyI) 2021. 3. 28. 오후 8:18:01오케이... 컴백했다... :3 이것저것 보고할 게 많아서리... :3
다음턴부터 참가 가능할 거 같아! -
981 비나주 (7MUa2fWHfQ) 2021. 3. 28. 오후 8:22:12다들 안녕~♡ 태란주도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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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8:22:53어서 와요! 태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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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지후주 (AnGdUwYcR6) 2021. 3. 28. 오후 8:22:56어서와요 태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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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후 8:23:22태란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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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주시현-이벤트 (ZUc3L7okLo) 2021. 3. 28. 오후 8:23:52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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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성태주 (ufB77ZE9BQ) 2021. 3. 28. 오후 8:25:07어서와요!
-
987 파트4. 검은 날개 (qPCMcRZ5BY) 2021. 3. 28. 오후 8:27:19>>967 [지후]
"그, 그래 범인일걸세!"
지후의 물음에 태홍은 허둥지둥대면서 허락을 내렸다.
>>968 [시현]
시현은 검은 날개를 단 소녀를 바라보았다.
분명 이전에 사이코메트리를 통해서 보았던 날개를 단 실루엣과 일치하는 모습이었다.
>>971 [노을]
노을이 다가가던 사이 은하는 스스로의 능력을 이용해 상처를 치료했는지 더 이상 피는 흘리고 있지 않았다.
"괜찮아. 다만..."
자신을 걱정하며 다가온 노을에게 괜찮다는듯 고개를 끄덕였지만 그 이상으로 말을 잇지는 못했다. 그의 얼굴은 검은 날개를 단 소녀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듯한 표정을 짓고있었다.
>>973 [세화]
세화는 검은 날개를 단 소녀를 경계했다. 그녀는 아직까지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았다.
다만 눈에띄는 게 있었다면, 그녀의 목에는 초커가 차 있었고, 발목에도 역시 반쯤 지워진듯한 번호가 그려져있는 것 같았다.
1...3?
>>974 [성태]
소녀는 성태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 듯, 대꾸를 하지도, 그를 바라보지도 않았다.
아니면 의도적으로 무시하는걸까?
>>976 [비나]
"하지만 방금 전과는 달리 저건 분명 공격의 의사를 내비췄다. 다치기 싫으면 물러서."
골목길에서 한 번, 설득을 당했던 서준이었지만 이번에는 무척이나 완고하게 밀어붙였다.
누군가를 다치게 하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할 필요도 없었지만 역시 은하가 공격당했던 찰나의 순간 탓이었는지, 그의 눈빛은 결의에 차 있었다.
>>978 [소금]
위험할 것 같다는 소금의 직감은 정확히 들어맞았다. 아주 빠른 속도로 날아다니는 것만 해도 성가셨으니.
.
.
골목길에서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서준의 손가락이 방아쇠 위에 걸쳐졌다.
조금이라도 수상한 거동을 보인다면 망설임 없이 쏘겠다는 표시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의 예상이 들어맞듯, 검은 날개를 단 소녀는 움직였다.
다만 너무나도 빠르게 움직였기 때문인지 서준의 눈으로는 도저히 그녀의 움직임을 쫓아갈 수 없었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몇 발, 총성이 울렸으나 전부 그녀를 맞추지 못한채 빗나가버렸고, 자신에게 적개심을 보인 서준을 공격하기 위해서인지 허공을 자유자재로 헤엄치던 소녀의 움직임은 서커스를 벌이듯 궤도가 틀어져 서준을 향해 나아갔다.
"제길!"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서준이 쥐고있던 권총이 검은 날개를 단 소녀의 공격으로 산산조각나버렸고, 그런 서준을 농락하듯 그녀는 다시 한 번 하늘 높이 날아올라 당신들을 내려보았다.
"공격해!"
서준은 손바닥에 흐르고있는 자신의 피를 임시로나마 옷깃을 이용해 지혈을 하며 외쳤다.
하지만 곧바로, 은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안 돼! 공격하지 마!"
분명 검은 날개를 단 소녀는 자신을 공격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공격하지 말라며, 당신들의 앞을 막아서는 은하였다.
탕-
그러나 그의 외침이 무색하게도 어디선가 총성이 울렸고, 태홍과 서준 그리고 안티스킬 수사관들의 시선은 일제히 하늘 위로 떠올라있던 소녀에게로 향했다.
하지만 소녀의 몸에는 생채기 하나 나지 않았다. 대신, 당신들을 막아서고 있던 은하가 쓰러지고 말았다.
쓰러져버린 은하의 몸에서 피가 솟구치기 시작했다. -
988 파트4. 검은 날개 (qPCMcRZ5BY) 2021. 3. 28. 오후 8:27:28아이 중도작성!!
-
989 파트4. 검은 날개 (qPCMcRZ5BY) 2021. 3. 28. 오후 8:27:40>>967 [지후]
"그, 그래 범인일걸세!"
지후의 물음에 태홍은 허둥지둥대면서 허락을 내렸다.
>>968 [시현]
시현은 검은 날개를 단 소녀를 바라보았다.
분명 이전에 사이코메트리를 통해서 보았던 날개를 단 실루엣과 일치하는 모습이었다.
>>971 [노을]
노을이 다가가던 사이 은하는 스스로의 능력을 이용해 상처를 치료했는지 더 이상 피는 흘리고 있지 않았다.
"괜찮아. 다만..."
자신을 걱정하며 다가온 노을에게 괜찮다는듯 고개를 끄덕였지만 그 이상으로 말을 잇지는 못했다. 그의 얼굴은 검은 날개를 단 소녀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듯한 표정을 짓고있었다.
>>973 [세화]
세화는 검은 날개를 단 소녀를 경계했다. 그녀는 아직까지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았다.
다만 눈에띄는 게 있었다면, 그녀의 목에는 초커가 차 있었고, 발목에도 역시 반쯤 지워진듯한 번호가 그려져있는 것 같았다.
1...3?
>>974 [성태]
소녀는 성태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 듯, 대꾸를 하지도, 그를 바라보지도 않았다.
아니면 의도적으로 무시하는걸까?
>>976 [비나]
"하지만 방금 전과는 달리 저건 분명 공격의 의사를 내비췄다. 다치기 싫으면 물러서."
골목길에서 한 번, 설득을 당했던 서준이었지만 이번에는 무척이나 완고하게 밀어붙였다.
누군가를 다치게 하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할 필요도 없었지만 역시 은하가 공격당했던 찰나의 순간 탓이었는지, 그의 눈빛은 결의에 차 있었다.
>>978 [소금]
위험할 것 같다는 소금의 직감은 정확히 들어맞았다. 아주 빠른 속도로 날아다니는 것만 해도 성가셨으니.
.
.
골목길에서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서준의 손가락이 방아쇠 위에 걸쳐졌다.
조금이라도 수상한 거동을 보인다면 망설임 없이 쏘겠다는 표시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의 예상이 들어맞듯, 검은 날개를 단 소녀는 움직였다.
다만 너무나도 빠르게 움직였기 때문인지 서준의 눈으로는 도저히 그녀의 움직임을 쫓아갈 수 없었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몇 발, 총성이 울렸으나 전부 그녀를 맞추지 못한채 빗나가버렸고, 자신에게 적개심을 보인 서준을 공격하기 위해서인지 허공을 자유자재로 헤엄치던 소녀의 움직임은 서커스를 벌이듯 궤도가 틀어져 서준을 향해 나아갔다.
"제길!"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서준이 쥐고있던 권총이 검은 날개를 단 소녀의 공격으로 산산조각나버렸고, 그런 서준을 농락하듯 그녀는 다시 한 번 하늘 높이 날아올라 당신들을 내려보았다.
"공격해!"
서준은 손바닥에 흐르고있는 자신의 피를 임시로나마 옷깃을 이용해 지혈을 하며 외쳤다.
하지만 곧바로, 은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안 돼! 공격하지 마!"
분명 검은 날개를 단 소녀는 자신을 공격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공격하지 말라며, 당신들의 앞을 막아서는 은하였다.
탕-
그러나 그의 외침이 무색하게도 어디선가 총성이 울렸고, 태홍과 서준 그리고 안티스킬 수사관들의 시선은 일제히 하늘 위로 떠올라있던 소녀에게로 향했다.
하지만 소녀의 몸에는 생채기 하나 나지 않았다. 대신, 당신들을 막아서고 있던 은하가 쓰러지고 말았다.
쓰러져버린 은하의 몸에서 피가 흥건히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8시 47분까지 받을게!! -
990 성태 (ufB77ZE9BQ) 2021. 3. 28. 오후 8:34:52"은하야!! 빌어먹을!! 우리의 안전은 보장해준다고 했잖아!!"
서준에게 일갈한 후 은하에게 달려갔다. 서둘러 그의 옷을 벗기고 상처를 확인하려고 시도한다.
"대체 무슨일이야? 너 저 녀석 알아?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설명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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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파트4. 검은 날개 (qPCMcRZ5BY) 2021. 3. 28. 오후 8:35:57허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ㄱ 곧 있으면 판이 터지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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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소금 (65UHsvHWLc) 2021. 3. 28. 오후 8:36:26그것은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저 위험한 까마귀 여자애는 적어도 레벨4이상은 데리고 와야 상대가 가능할 것을 권총으로 잡는게 가능해 보이겠는가?
그 부원이 공격을 말린 이유는 공격했다가 되돌아올 끔찍한 보복을 막기 위해서였나, 아니면 저 까마귀와 애초에 작당을 했나?
"......"
게다가 그 부원이 대신 총에 맞기라도 한듯이 쓰러진 모습을 보니 이가 갈린다
차라리 설명을 미리 해줘라. 상황파악이라도 제대로 하게. -
993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8:37:16모두의 멘탈이 걱정되는 캡틴이에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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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주시현-이벤트 (ZUc3L7okLo) 2021. 3. 28. 오후 8:37:37>>0
"실루엣과 일치하네여.."
그러면 그게 범인인 걸까? 아니면 범인을 독자적으로 쫓고 있던 것이었을까? 고개를 갸웃하던 찰나에 일어지는 일들을 봅니다. 대체이게 무슨 일이야.
진짜. 대체 다들 머하는 검까. 총을 쏴서 해결될 일이라고 생각하기라도 한 검까?
거기 꺼먼 날개도 그렇슴다. 말을 못하면 얌전히 있기라도 해야 좀 안정적인 교류가 가능할 거 아님까.
당연히 사정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걸 다 이해해달라고 하려면 그럴 만한 기반을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생각도 하면서..
다행히도 그것들을 입 밖으로 내놓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일단 은하를 처치할 만한 걸 생각해봅니다. 119를 불러야 하나. -
995 한 지후 (AnGdUwYcR6) 2021. 3. 28. 오후 8:38:12>>0
"그럼 어서 잡아야겠죠?"
지후는 본격적으로 자세를 잡은 다음에 능력을 발동하려고 했다. 하지만 윤서준 수사관이 총을 쏘려는 모습을 보고, 이미 끝난 상황이라고 안심을 하며 자세를 풀었지만..
"뭐야?!"
녀석은 굉장히 빨랐다. 상상이상으로 빨랐다.
총으로도 못 잡는 녀석.. 레벨 3 이상의 강한 녀석이었다.
내가 나서야 할 차례였다. 총으로 안 된다면 총을 넘어선 전략적 무기 만큼의 화력을 내는 나와 붙어야 그나마 승산이 있을 거라고 판단했다.
"저 놈이 범인 맞다잖아요?! 골목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지만 가만히 있으면 우리가 당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총성.
그리고 피를 흘리는 사람은 녀석이 아닌 은하였다.
"젠장..."
어서 은하에게 달려가는 지후였다. 쓰러진 은하에게 정신을 차리라면서 자신의 교복 팔부분을 뜯어 맞은 부위를 지혈해주려고 한다.
"야, 정신 똑바로 차려. 네 능력은 너가 잘 알지? 호흡 천천히 하고, 연산 차분히 하면서 어서 회복해. 어서.." -
996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후 8:40:43은하가 총에 맞은 이유는 과연 뭘까요...?
1. 검은 날개의 몸에 총알이 튕겨서 재수없게 그게 은하로 날아감
2. 은하가 검은 날개한테 프로텍션 버프를 걸어서 대미지를 대신 받음
3. 총알이 발사되기 직전 은하가 대신 맞음
4. 멀리 있던 누군가가 은하를 조준사격함 -
997 안나주 (nbqlSGUuqE) 2021. 3. 28. 오후 8:40:47오늘도 약간 늦었네요(ㅠㅜ
다음턴부터 참여가능할까요! -
998 Captain ◆ABgtXke9Vs (ot1xdEr7jI) 2021. 3. 28. 오후 8:41:08어서 와요! 안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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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호치주 (v2BF44Mspw) 2021. 3. 28. 오후 8:41:14야호 😀 제가 살짝 돌아왔어요. 밥을 먹었는데 또 부모님 장보기에 따라가야... 헉?????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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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소금주 (65UHsvHWLc) 2021. 3. 28. 오후 8:41:31안나주 호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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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파트4. 검은 날개 (qPCMcRZ5BY) 2021. 3. 28. 오후 8:41:38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