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478> [현대/밀리터리/육성] 흑색 회고록 :: 01 (1001)
(ˊᗜˋ*) ◆gXIWJpzFXw
2021. 3. 17. 오후 5:31:32 - 2021. 3. 20. 오후 7:25:13
-
0 (ˊᗜˋ*)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5:31:32☆ 친목과 AT필드를 조심해주세요.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찾아올 수 있으니 항상 신경씁시다 (ˊᗜˋ*) ☆
☆ 인사해주세요! 기쁘게 인사하면 받아주지 않을 사람도, 기분이 나쁠 사람도 없답니다 (ˊᗜˋ*) ☆
☆ 그 누구도 겉도는 느낌이 들지 않게 신경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ˊᗜˋ*) ☆
☆ 스토리는 격주 주말에 진행합니다. 진행이 없을 경우 미리 알려드릴게요 (ˊᗜˋ*) ☆
☆ 개인 작전은 캡틴과 시간을 맞춰서 진행합니다. 편하신 시간을 알려주시면 제가 힘써볼게요 (ˊᗜˋ*) ☆
☆ 상대를 지적할 때는 날이 서는 않도록 둥글게, 예쁘게 말해주세요. 말은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ˊᗜˋ*) ☆
☆ 서로를 생각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를 배려합시다. 우리 모두 즐겁고 싶기에 이 곳을 찾았습니다. 그것을 기억해주세요 (ˊᗜˋ*) ☆
☆ 제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주저없이 불러주세요. (ˊᗜˋ*) ☆
~링크~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7470
오퍼레이터 명부 :: https://han.gl/cTDym
작전보드 :: https://han.gl/bOdrh -
1 (ˊᗜˋ*)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5:32:32와! 본스레! (ˊᗜˋ*)
-
2 (ˊᗜˋ*)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5:36:15세워진 기념으로 저녁 챙기고 오겠습니다 (ˊᗜˋ*)
-
3 카티야주 ◆xOPhfSc826 (TIhyWld8Pg) 2021. 3. 17. 오후 5:40:28본스레!!
-
4 땅콩주 (V38bJFzFz.) 2021. 3. 17. 오후 6:03:57"라일리가 아니라 라일라라구, 라일라!"
방방뛰는 땅콩이랑 같이 본스레 출석체크할게요ovo! -
5 닥주 ◆xdQHZrAoFg (DmFaRWAXZA) 2021. 3. 17. 오후 6:06:25무슨 닥터? 매드 닥터!
체크합니다. -
6 (ˊᗜˋ*)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6:17:04와아아아 어서오세요(ˊᗜˋ*)
저도 밥 먹고 왔습니다. 다들 식사는 하셨나요? 아니면 아직? -
7 (ˊᗜˋ*)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6:17:47>>4 으아아 제 실수입니다.. 못난 캡틴을 마구 질책하세요 ;ㅅ;
-
8 (ˊᗜˋ*)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6:21:16그리고 우리 쪼끄만 땅콩은 오퍼레이터 프로필 다시 올려놨습니다..!
-
9 닥주 (DmFaRWAXZA) 2021. 3. 17. 오후 6:37:53
-
10 카티야주 (TIhyWld8Pg) 2021. 3. 17. 오후 6:43:13폭발하는 땅콩!
-
11 닥주 (DmFaRWAXZA) 2021. 3. 17. 오후 6:49:57와! 폭발성 땅콩!
-
12 (ˊᗜˋ*)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6:55:49쪼끄만 폭탄마.. 이게 굉장히 구미가 당긴단 말이죠 (ˊᗜˋ*)
-
13 (ˊᗜˋ*)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6:57:14앗 물론 매드닥터도, 돈만 밝히는 스나이퍼도 매력포인트 만땅입니다 (ˊᗜˋ*)
-
14 닥주 (DmFaRWAXZA) 2021. 3. 17. 오후 6:58:31만땅이라니!
5인데요 (매력5) -
15 (ˊᗜˋ*)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6:59:10이런 식으로 태클이 들어오다니..! 캡틴 보정 만땅으로 합시다! (ˊᗜˋ*)
-
16 닥주 (DmFaRWAXZA) 2021. 3. 17. 오후 7:00:54역시 캡틴 보정이야말로 모든 것...
-
17 땅콩주 (HhrB/uMT2M) 2021. 3. 17. 오후 7:06:38(저녁 준비를 돕다 잠깐 왔더니 땅콩이가 무진장 호메떼당하고 있다)
-
18 카티야주 (TIhyWld8Pg) 2021. 3. 17. 오후 7:07:22히이이익
-
19 카티야주 (TIhyWld8Pg) 2021. 3. 17. 오후 7:09:54질문있습니다! 스레 배경이 현실기반 대체역사인 모양인데 스레에서 현재는 몇년도일까요?
-
20 (ˊᗜˋ*)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8:02:23>>17 귀여우니까요 (ˊᗜˋ*)
>>19 2020년 현재라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21 (ˊᗜˋ*)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8:03:45아아 그리고 여러분 개인작전은 당장 오늘부터라도 진행이 가능합니다 (ˊᗜˋ*)
-
22 닥주 (K7jOtrdKn.) 2021. 3. 17. 오후 8:30:32오늘부터?!
-
23 (ˊᗜˋ*)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8:31:41무려 오늘부터 (ˊᗜˋ*)
-
24 닥주 (K7jOtrdKn.) 2021. 3. 17. 오후 8:41:31큽 하필 오늘같은 날 게임 이벤트를 달려야 하다니
언제까지 가능인가요! -
25 (ˊᗜˋ*)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8:43:26개인작전은 편하실때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일단 이번주 내내 작전보드는 새로고침 될 일이 없으니 안심하세요 (ˊᗜˋ*) -
26 로랑주 (xuKv3Q2SJg) 2021. 3. 17. 오후 8:49:05팀원들의 백업서폿을 책임진다! 인간 CQC 로로랑! ^3^ 다들 잘 부탁해~
-
27 ◆/ZdWMn2N7s (kG.Oi9V/Pw) 2021. 3. 17. 오후 8:49:30따끈따끈한 본스레 도착!
얼렁뚱땅 무기도 받아주는 스레주 고마워이! -
28 422 Nameless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8:55:34" 잘 이끌 자신 있나? "
응접실 안에서 남자는 말했다. 어깨에 달린 은색 계급장이 빛나던 남자는 커피 한 잔을 마시고 갈색 통시가를 피웠다. 은은한 향기와 조금 매캐한 향이 동시에 퍼져나갔다. 방이 연기에 잠식되더라도 아리스는 개의치 않았다. 수도 없이 많은 작전을 펼쳐왔고 여태까지 살아남은, 그리고 한 팀의 팀장이 되었다는 것은 허투로 될 수 있는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 정도는 평소와 다를 것 없이 넘어갈 수 있었다.
" 이끌 수 없다고 한다면요? "
아리스는 대답했다. 반항기가 서려있는 목소리인지, 아니면 그저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는 목소리인지 알 수 없었다. 상대가 원하는 대답이 무엇인지 정도는 알고있었지만 그렇다고 그런 대답을 곧이 곧대로 내어줄 아리스가 아니었기 때문에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에둘러 말하지말고 직접 말하라는듯 오히려 질문으로 되던져주었다. 앞에 놓인 커피를 홀짝인 아리스의 시선이 향한 것은 허리춤에 위치해있는 자신의 권총과 문 옆에 기대어놓은 소총이었다. 항간에는 그런 소문이 돌았다. 네임리스 팀의 팀장 아리스 슈나이더는 상관을 살해한 죄로 처벌을 받을 뻔 했지만 네임리스팀의 팀장이 되는 것으로 대신했다고. 그 소문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아리스 본인만이 알 일이었다.
" 걱정해서 해주신 말은 아닌것 같으니 굳이 대답하지는 않겠습니다. "
아리스가 말하자 남자는 눈썹을 치켜올렸고 피우던 시가를 털었다. 흠. 하고 말을 고르는 듯 했고 아리스는 그 틈을 비집고 들어와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 어차피 원하시는 건 성과인데다가 당장 우리팀을 대신할 인력도 없으니 제가 이끌 수 없다고 하더라도 결국 누군가가 그 자리를 대신하겠죠. 그리고 절 이 자리에 앉혔다는 건 제가 적임자라는 이야기니까 제가 할 수 없다고 말하더라도 딱히 변하는 건 없겠네요. 그렇죠? "
아리스는 미소를 지었다. 업무용 미소인지 사람이 좋다는 미소인지 모르겠지만 남자는 그 미소에서 왜인지 모를 비릿함과 비웃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시 흠. 하고 말을 고르는 듯 한 틈에 아리스는 자리에서 일어나 문을 열었고 소총을 집어 어깨에 걸었다.
" 어차피 한 번 이게 아니면 할 것도 없고, 할 수 있는 것도 없는 사람들의 팀입니다. 뭘 할 수 있을지는 그 팀의 팀장인 절 보면 아시겠네요. 그럼. "
아리스는 뒤를돌아 거수경례를 했고 등 뒤로 문을 닫고 나왔다. 그대로 밖으로 나온 아리스는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냈다. 아까 피우던 시가와는 비교될만큼 초라했던 그녀의 담배는 주머니속에서 구겨져있었고 밖으로 꺼낸 한 개피의 담배도 조금 구겨져 그다지 볼품있는 모습은 아니었다. 싼 값의 라이터를 꺼내 불을 붙였고 폐 깊이 연기를 들이마셨다가 이내 뱉어내었다.
" ....씨x.. " -
29 (ˊᗜˋ*)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8:56:57와아아 다들 어서와요 반가워요 (ˊᗜˋ*)
>>26 믿고 있었다구 로랑로랑 (ˊᗜˋ*)!! 로랑이라는 이름을 보자마자 입생로랑을 떠올린 절 용서하세요 ;ㅅ;
>>27 얼렁뚱땅 어서오세요 (ˊᗜˋ*) 충분히 개성있어서 좋았는걸요! 오히려 환영이에요! -
30 로랑주 (xuKv3Q2SJg) 2021. 3. 17. 오후 9:03:30상관킬러 아리스를 건드리면 아주 X대는거야...`ㅁ` ㅋㅋㅋㅋㅋㅋ 같은 로랑이고 같은 스펠링이니까 괜찮아!!
-
31 (ˊᗜˋ*)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9:05:15정말 상관을 죽였는지 어쨌는지는 비밀입니다 아리스만 알고있어요 (ˊᗜˋ*)
-
32 로랑주 (xuKv3Q2SJg) 2021. 3. 17. 오후 9:08:22그래도 부대 내의 인식은 상관킬러인거지...? (로랑: 아리스가 대장이라 다행이야 정말로;)
-
33 (ˊᗜˋ*)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9:10:42>>32 (소근소근) 상관을 죽엿데~~~ 같은 느낌입니다 (ˊᗜˋ*) 상관킬러라니까 전문적으로 상관만 노리고 죽이는 느낌이지만 그런건 아닌거에요..!
-
34 ◆/ZdWMn2N7s (kG.Oi9V/Pw) 2021. 3. 17. 오후 9:12:25상관킬러...영화암살에서 전지현이 대장이 된 이유였던 장면 생각난다
암...그럼 대장이여야지
-
35 (ˊᗜˋ*)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9:13:53A : 왜 아리스가 대장입니까?
B : 왜, 아리스가 대장이라서 불만인가?
A : 제가 더 잘할 것 같은데요
B : 아리스는 왜 네임리스의 팀장이 됐지?
아리스 : 상관을 쐈습니다
A : 어우 대장하셔야지 그럼.. -
36 로랑주 (xuKv3Q2SJg) 2021. 3. 17. 오후 9:16:3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싸 로랑이가 까불까불거려야지 어우 상관킬러라면서요 후임이라 다행입니다 ㅎ~~
-
37 닥주 (K7jOtrdKn.) 2021. 3. 17. 오후 9:17:04
-
38 (ˊᗜˋ*)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9:17:21의외로 그런 사소한 것에 상처받을지도 몰라요 아리스..! 넝담입니다 (ˊᗜˋ*)
-
39 (ˊᗜˋ*)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9:19:14어디까지나 진실은 저 너머에 있습니다 !(ˊᗜˋ*)
-
40 ◆/ZdWMn2N7s (kG.Oi9V/Pw) 2021. 3. 17. 오후 9:24:10>>39 그게 더 무서워요...
안심하세요 여러분 사하라는 무슨짓을 해도 의외로 크게 상처받지 않습니다
언제나 상처나 있어서 티가 안나거든요! -
41 로랑주 (xuKv3Q2SJg) 2021. 3. 17. 오후 9:25:23저 멀리에 있지만! 진실은 언제나 하나!
-
42 (ˊᗜˋ*)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9:25:25그런 말을 하면 ;ㅅ; 캡틴의 눈물샘이 ;ㅅ; 고장이 나버려요 ;ㅅ;
-
43 로랑주 (xuKv3Q2SJg) 2021. 3. 17. 오후 9:26:22............사하라 절대 행복하게해..........ㅠㅠㅠㅠㅠㅠㅠㅠ
-
44 (ˊᗜˋ*)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9:27:16>>41 사실은 상관이 아니고 부하를 쐈다던가...
아리스: 상관을 쐈다고?
아리스: 상관을 쏜게 아니라 상관이 쏜건데.
아리스: 그럼 잘가. -
45 (ˊᗜˋ*)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9:27:49절대 행복해야하지만 네임리스팀에 들어온 이상 절대행복.. 가능할까요... (ˊᗜˋ*)...
-
46 로랑주 (xuKv3Q2SJg) 2021. 3. 17. 오후 9:28:54꺄아아아아악 호러영화 비명지르면서 후다닥 줄행랑치는 로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7 (ˊᗜˋ*)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9:30:30아리스 : 도망..치네..
아리스 : (주섬주섬) 현대전은 말이야.
아리스 : (주섬주섬) 돈이 최고고 정보가 최고야
아리스 : 공격헬기를 보냈어~! 열심히 도망쳐야한다~!!! -
48 ◆/ZdWMn2N7s (kG.Oi9V/Pw) 2021. 3. 17. 오후 9:33:58진짜 행복한 사하라...상상이 안가
약간 어나더 스토리에서 가짜행복에 빠진 사하라는 생각나는데
-행복한 사하라(5성)-
사하라는 마침내 자신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자기손으로 구원했습니다.
만족감과 고양감에 휩싸인 그녀의 다음 구원받을 사람은 누구일까요...
>>45 뭐야...네임리스팀 절.대 전.원 행복해 -
49 닥주 (K7jOtrdKn.) 2021. 3. 17. 오후 9:36:33개인작전... 개인작전을 시작해보고 싶습니다!
-
50 ◆/ZdWMn2N7s (kG.Oi9V/Pw) 2021. 3. 17. 오후 9:38:43사하라랑 개인작전까진 아니고 가벼운일상돌릴 사람~!
일상에서 행복을 찾아봐요 -
51 닥주 (K7jOtrdKn.) 2021. 3. 17. 오후 9:42:10요인암살을 할지... 아니면 사람을 더 모아서 다른걸 해볼지... 고민 만땅...
-
52 (ˊᗜˋ*)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9:43:32>>49 언제쯤 어떤걸 생각하시나요 (ˊᗜˋ*)
-
53 (ˊᗜˋ*)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9:43:51첫 일상이 돌아가는 거신가요~~~~(ˊᗜˋ*)
-
54 닥주 (K7jOtrdKn.) 2021. 3. 17. 오후 9:45:09롸잇 앤 나우로 헌팅 파티가 가능한지 묻고 싶습니다!
-
55 (ˊᗜˋ*)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9:51:37헌팅파티군요! 잠시 물 좀 마시고 화장실도 갔다가 과일좀 먹고 돌아와서 괜찮을까요 (ˊᗜˋ*)
-
56 닥주 (K7jOtrdKn.) 2021. 3. 17. 오후 9:53:25좋습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57 (ˊᗜˋ*)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10:01:16자! 슬슬 시작해볼까요 (ˊᗜˋ*)
자산은 구매하실건가요? -
58 닥주 (K7jOtrdKn.) 2021. 3. 17. 오후 10:05:35블루프린트와 방탄차량을 아낌없이 구매하겠습니다!
-
59 [헌팅파티]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10:15:13작전 : 헌팅파티
루이스 스펜서 "부두"
Task Force 422-Nameless
YY.MM.DD 21:23:07
자산 : 블루 프린트 ($100) , 전문 운전기사 ($250)
요인암살의 작전 헌팅파티의 목표는 마르아카나 카르텔 하위 지파중 하나인 마라살바 카르텔의 보급을 담당하는 타겟 'SD'의 사살입니다. 작전 지역은 마라살바 카르텔의 활동지역 내의 'SD'의 집으로 루이스 스펜서의 1인 작전으로 진행됩니다.
* 타겟 'SD'의 집을 블루프린트로 확인해본 결과 출입구는 정문, 뒷문, 차고 세 가지가 있다.
* 정문에는 두 명의 가드가 지키고 있으며 뒷문에는 한 명의 가드가 지키고 있다. 차고는 가드가 없으나 문을 열면서 큰 소리가 날 수 있다.
* 호송을 위한 차량은 100m 거리에 떨어져 대기중이다.
* 어느 출입구로 들어가야할까? -
60 카티야주 (TIhyWld8Pg) 2021. 3. 17. 오후 10:23:18과제에 두들겨 맞다가 겨우 돌아온 카티야주에요 흑흑흑...
-
61 (ˊᗜˋ*)◆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10:25:44>>60 어서와요! 너무너무 고생했어요! (ˊᗜˋ*)
-
62 루이스 '부두' 스펜서 (K7jOtrdKn.) 2021. 3. 17. 오후 10:27:52작전 지역에 도착했다.
타겟은 카르텔의 보급 담당으로, 놈의 목숨을 끊는다면 마라살바의 혈관 하나를 끊는 정도는 되겠지.
혼선 정도는 줄 수 있을 것이다.
보초가 둘이나 있는 정문은 확실하게 아웃. 머저리가 아닌 이상 저길 택할 일은 없겠지.
선택지는 둘로 좁혀진다. 한명의 보초만이 있는 후문, 그리고 가드가 없는 대신 문을 여는 동안 소음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차고.
소음기를 챙겨뒀어야 했는데.
어쩔 수 없다. 소음으로 인해 위치가 발각될 염려가 있지만, 당장은 시야에서 벗어날 수 있는 차고로 향하는 수 밖에.
*차고로! -
63 ◆/ZdWMn2N7s (kG.Oi9V/Pw) 2021. 3. 17. 오후 10:28:06>>60 (토닥토닥)
-
64 닥주 (K7jOtrdKn.) 2021. 3. 17. 오후 10:30:39>>60 (위로의 메디킷)
-
65 카티야주 (TIhyWld8Pg) 2021. 3. 17. 오후 10:33:14모두 고마워요...오렌지 까먹으면서 작전 구경할거에요..
-
66 (ˊᗜˋ*)◆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10:36:12* 루이스는 차고의 문을 선택했습니다 *
차고의 문은 생각보다 부드럽게 열 수 있었지만 그렇다고 소리가 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덜컹, 하는 소리가 들렸고 뒤이어 끼이익 하고 경첩이 울리는 소리가 울렸다. 정문과 어느정도 거리가 있었지만 그렇다고 못 들을 거리는 아니었고 밤에는 소리가 더 멀리 퍼진다.
" 차고에서 무슨 소리나지 않았어? "
" 그런가. "
" 가서 확인해봐. "
" 또 내가? "
" 저번엔 내가 갔었잖아. 이번엔 네가 가. "
" 귀찮구만 - "
한 명의 가드가 저벅저벅 하고 걷는 소리와 함께 차고로 다가옵니다. 다행히 그들이 올 것이라는 것을 미리 인지하고 빠르게 움직인 덕에 가드에게 걸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차고로 온 가드는 플래시를 몇 번 비춰보다가 아무것도 없다며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차고 내부에는 스포츠카 한 대와 트럭 한 대가 눈에 들어옵니다. 사람은 머리가 좋아야 합니다. 차를 뜯어 오일캔을 찾을 수 있다면 완벽하진 않지만 제법 훌륭한 소음기로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블루프린트 대로라면 차고의 문을 열고 나가면 윗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올 것입니다. 계단을 올라 2층으로 간다면 세 개의 방이 나온다고 나와있었고 그 중 하나가 타겟의 방입니다. -
67 (ˊᗜˋ*)◆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10:38:12앗 오렌지..! 저도 오렌지 먹었어요! 이거이거 카티야주랑 천생연분인가봐 (ˊᗜˋ*)
-
68 카티야주 (TIhyWld8Pg) 2021. 3. 17. 오후 10:42:21오렌지이이이이
-
69 (ˊᗜˋ*)◆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10:43:04(ˊᗜˋ*)!!
-
70 루이스 '부두' 스펜서 (K7jOtrdKn.) 2021. 3. 17. 오후 10:43:53차량을 열고 부품을 뒤진다면 임시 소음기로 쓸만한 물건을 얻을 지 모른다.
다만 이것조차도 소음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흠이 있어서 신중히 선택해야만 할 것이다.
...하지만 시간을 너무 지체한다면 그건 그것대로 곤란해지겠지.
우선은 천천히 차고 문을 열...기 전에, 살금살금 걸어가 문에 귀를 대고 건너편에서 무슨 소리가 나는지부터 들어보자.
다른 행동은 그 후에 해도 괜찮을것이다.
*소리 듣기! -
71 카티야주 (TIhyWld8Pg) 2021. 3. 17. 오후 10:46:03호옥시 저도 작전 하나 할 수 있을까요? 두 명 멀티가 무리라고 하시면 어쩔 수 없지만요
-
72 (ˊᗜˋ*)◆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10:47:14>>71 가능합니다 (ˊᗜˋ*) 어떤 작전으로 하실건지 작전 보드를 보고 알려주세요!
-
73 (ˊᗜˋ*)◆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10:49:32루이스는 소음기 만들지 않은거죠??
-
74 카티야주 (TIhyWld8Pg) 2021. 3. 17. 오후 10:49:46꼬리물기 작전으로 하겠습니다!
-
75 (ˊᗜˋ*)◆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10:50:52>>74 확인! 자산은 구매 하시나요?
-
76 닥주 (K7jOtrdKn.) 2021. 3. 17. 오후 10:51:29만들지 않았습니다!
-
77 카티야주 (TIhyWld8Pg) 2021. 3. 17. 오후 10:52:29>>75 청사진 하나만 구매하겠습니다
-
78 [헌팅파티]◆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10:56:29루이스는 문 뒤의 소리를 듣고, 소음기를 만들지 않았다.
왜인지 모를 불안감에 따른 기우인지 모르겠으나 차를 건드리지 않은 것은 옳은 선택으로, 함부로 건드렸다간 도난경보가 울려 벌집이 될 수도 있을 운명이었다. 차고에서 이어지는 문에 귀를 대고 조용히 소리를 들어보자.
" .... "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
80 [꼬리물기]◆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10:58:21작전 : 꼬리물기
카티야 스타니슬라보브나 콘스탄티노바 "류다"
Task Force 422-Nameless
YY.MM.DD 14:30:12
자산 : 블루 프린트 ($100)
수색, 첩보의 작전 꼬리물기의 목표는 마르아카나 카르텔의 라이벌 카르텔인 무르시고 카르텔의 다음 마약거래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는 것입니다. 작전 지역은 무르시고 카르텔의 여러 개의 아지트 중 한 곳으로 카티야 스타니슬라보브나 콘스탄티노바의 1인 작전으로 진행됩니다.
* 무르시고 카르텔 아지트의 청사진을 확인한 결과 출입구는 정문 하나 뿐이며 담을 넘을 때를 잘 활용한다면 2층 창문으로도 들어갈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 현재 무르시고 카르텔의 아지트는 비어있는 상태지만 언제 돌아올지 모르기 때문에 빠르게 일을 처리해야한다. -
81 루이스 '부두' 스펜서 (K7jOtrdKn.) 2021. 3. 17. 오후 11:04:27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없으리란 법은 없지.
문을 조심스레 살짝만 열고, 그 너머로 내부를 살펴야겠다.
조심한다고 해서 문제가 될거라면 이미 늦은 상황일테니까.
*살핌! -
82 [헌팅파티]◆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11:08:24조심하는 것은 항상 옳은 일입니다. 살짝 문을 열고 본 틈으로 한 명의 가드가 지나갑니다. 기관단총으로 무장한 가드는 앞을 지나가다가 그대로 차고문을 등지고 서서 경계를 시작합니다. 기다리거나, 조용히 처리하거나. 선택은 자신의 몫입니다.
-
83 (ˊᗜˋ*)◆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11:09:32아이러니하게도 두 작전 모두 비밀스럽게 들어가야하는 스텔스작전..!
-
84 카티야 (TIhyWld8Pg) 2021. 3. 17. 오후 11:11:11평화로운 아지트. 그리고 주변을 둘러싼 자연. 하지만 그 속에서 기회를 노리는 맹수는 항상 존재한다. 움찔움찔, 수풀이 바람에 흔들리나 싶더니 그 안에서 사람이 튀어나온다. 작은 적막에 금이 갔다가 다시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원래대로 돌아간다.
vssm을 꼬나쥔 카티야는 빠르고, 사뿐하게 내달려 아지트 담벼락에 몸을 붙였다. 돈바스에서 헛짓거리를 하다 영창에 쳐박힌 후론 첫 실전이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시 천천히 기본부터 시작하면 될 일이니까.
카티야는 사주경계를 늦추지 않으며 아지트 정문으로 향한다.
*정문으로 -
85 루이스 '부두' 스펜서 (K7jOtrdKn.) 2021. 3. 17. 오후 11:13:26놈들도 나름 훈련을 받은 녀석들이다. 한번의 기습이 완벽하게 들어맞지 않는 이상 고전을 하게 되겠지.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이곳을 살피는 것이 이 녀석 하나 뿐일리는 없다.
조금 물러난 채로 녀석을 살핀다. 차고의 그늘 속에 몸을 의지해서 숨어 있다가, 발소리가 들리고 그것이 충분히 멀어지고 나면 한번 더 기회를 노려볼 수 있을것이다.
놈이 들어온다면, 그때는 다짜고짜 기습을 해야하겠지만.
*숨어서 대기... -
86 [꼬리물기]◆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11:15:25* 카티야는 정문을 선택했습니다.
다행히 아지트 내외부에는 아무도 없었다. 여러개의 아지트 중 하나인 아지트라서 경계가 허술한 것도 있었지만 기막힌 타이밍에 작전을 개시한 운도 한 몫을 단단히 했다. 담벼락에 몸을 붙여 은신을 철저히 하고 정문으로 도착해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을때 조차도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블루프린트에 따르면 계단은 2층으로 통하는 길이었고 1층의 거실을 지나면 좌 우측에 방이 하나씩 있었다.
" 류다, 나흐트다. 네가 있는 곳은 당분간 비어있을거야. 시간은 40분정도. 그 안에 첩보를 찾아서 나와야해. 중요한 정보니까, 반드시 찾아와야한다. "
* 2층수색과 1층수색을 정해주세요. -
87 [헌팅파티]◆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11:18:21루이스는 대기를 선택했다. 아무리 일개 범죄조직이라고 해도 상대는 카르텔이다. 그 중에서 카르텔의 혈관 중 하나를 담당하고 있는 이의 가드를 지키고 서있는 사람이니 쉽게 제압할 수 있을리는 없을지도 모른다. 숨죽이고 기다리는 동안 차고문 너머로 발소리가 들렸고 가드는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서있었다.
" 아 .... 다.. "
문 앞을 지키던 가드는 무전기에 대고 작은 소리로 말했다. 무슨 소린지 들리지 않았으나 가드는 한 번 기지개를 켜곤 차고를 등지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
88 루이스 '부두' 스펜서 (K7jOtrdKn.) 2021. 3. 17. 오후 11:22:34발걸음 소리가 충분히 멀어질 때를 기다린다.
슬슬 움직일 차례다. 산탄총은 아직 꺼내들기에는 이르다. 대신 기관권총을 뽑아든 채 재빠르게 반응할 수 있도록 주의를 가하며 천천히 차고 문을 슬며시 열어젖힌다.
이 과정에서 누군가 날 본다면, 실력 행사를 해야되겠지.
*이제 나간다! -
89 카티야 (TIhyWld8Pg) 2021. 3. 17. 오후 11:24:16"40분 내에 인텔 확보 후 퇴출 확인. 류다 아웃."
카티야는 무전을 통해 복명복창한다. 손목시계의 타이머로 40분을 맞추었다. 액션캠은 카티야의 시선을 따라. 건 캠은 vssm의 총구를 따라 자신이 보고 들은 모든 것을 기록한다.
정석대로 1층부터. 총구를 내세워 1층 거실 좌측의 문으로 다가간다. 문고리가 있는 방향의 벽에 몸을 기대고 그것에 손을 조심히 얹는다.
문은 엄폐물로 취급하지 않는다. 벌집이 되기 싫다면 그 앞에 서 있는 짓은 지양해야겠지.
*1층 거실 좌측 문 잠김 여부 확인 -
90 [헌팅파티]◆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11:26:30루이스는 밖으로 나왔다. 블루프린트의 정보에 따르면 침실은 2층 오른쪽 방이었다. 눈앞에 펼쳐진 정보를 종합해보면 앞으로 조금만 나간다면 거실에 다다를 수 있었다. 거실에는 2층으로 통하는 계단이 있었고 지나는 길에 주방이 있었다. 주방에는 각종 소리를 유발할만한 식기가 즐비해 있었고 와인셀러에는 와인이 담겨져 있었다. 거실에 보이는 가드는 없었으며 정문을 열었다가 닫히는 소리가 난 것으로 유추해보면 건물 내에 있던 가드는 무슨 연유로 밖으로 이동한 것 같다. 달빛이 들어와 거실이 너무도 환하게 보였으며 거실에 나있는 커다란 창문 밖으로 세 명의 가드의 뒷모습이 보인다.
-
91 에이든주 (uc1zX6z2/I) 2021. 3. 17. 오후 11:31:15안녕하세요! 진행 흥미롭게 관전하고 있어요 ;>
-
92 사하라주 (kG.Oi9V/Pw) 2021. 3. 17. 오후 11:31:51>>91 에이든주 어서와!
-
93 빈센트주 ◆OlbetcuulU (A9PBDRDbc6) 2021. 3. 17. 오후 11:32:01
-
94 루이스 '부두' 스펜서 (K7jOtrdKn.) 2021. 3. 17. 오후 11:32:30창문 밖으로 살펴본 곳에서는 가드 모두가 정문 밖에 모여 있었다.
왜일까. 클라이언트를 두고 이들이 밖에 이유없이 모여있을 이유가 없다. 심지어 자고 있더라도.
그렇다면 이유는 단 한가지. 바로 클라이언트 본인이 그들과 함께해야 할 경우가 되겠다.
침착하게 산탄총을 꺼내든다.
방탄복을 입었더라도, 이런 가까운 거리에서 벅샷을 맞고서 제대로 서있기는 힘들 것이다. 마약이라도 당장 하고 있지 않는 이상.
거실의 집기물을 적당히 하나 쓰러트려 엄폐물을 만들고, 그와 거의 동시에 창문 너머로 가드들을 향해 겨눈 뒤에 방아쇠를 당긴다.
*교전 개시! -
95 [꼬리물기]◆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11:33:09" 최대한 빠르게 치고나와야해. 40분후에는 지원을 기대할 수 없다. 나흐트 아웃. "
무전이 끊기고 카티야는 좌측 문에 손을 댔습니다. 찰칵, 하는 소리와 함께 끼이익 하고 문이 열렸고 내부에서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블루 프린트에 따르면 좌측에 있는 방은 크기가 작았는데 마찬가지로 눈에 보이는 대로 작은 크기의 방이었습니다. 무기를 모아놓은 일종의 무기고로 보이는 방은 벽에 붙어있는 거치대에 많은 양의 AK소총과 RPG, 권총과 산탄총이 보였습니다. -
96 (ˊᗜˋ*)◆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11:33:47>>91 에이든주 어서오세요 (ˊᗜˋ*)!!
>>92 사하라주 다시 안녕이에요 (ˊᗜˋ*)!!
>>93 제일 따끈따끈한 빈센트주 어서와요 (ˊᗜˋ*)!! -
97 [헌팅파티]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11:36:14루이스는 조준사격이지요?
-
98 닥주 (K7jOtrdKn.) 2021. 3. 17. 오후 11:37:13그렇습니다!
전투광이 아니기에... -
99 빈센트주 ◆OlbetcuulU (A9PBDRDbc6) 2021. 3. 17. 오후 11:37:19작전 말고 일반 일상 굴리실 분 살포시 찾아봐요!
>>96 말랑말랑 스레주도 반가워요! -
100 닥주 (K7jOtrdKn.) 2021. 3. 17. 오후 11:37:42에이든주 어서오십시오!
과연 이번 선택이 맞는 선택일지... -
101 닥주 (K7jOtrdKn.) 2021. 3. 17. 오후 11:38:06빈센트주도 반갑습니다!
-
102 [헌팅파티]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11:39:36.dice 1 100. = 58 최초공격 [이론가보정] 40 이상일시 명중
.dice 1 100. = 74 50 이상일시 명중, [냉혹] 최초 공격 명중시 자동으로 명중판정
.dice 1 100. = 93 50 이상일시 명중 -
103 [헌팅파티]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11:39:51>>99 아까 위에서 사하라주가 일상 구하셨어요! (말랑말랑)
-
104 사하라주 (kG.Oi9V/Pw) 2021. 3. 17. 오후 11:40:35따끈하다니 만두나 식빵같아서 한입하고 싶은 느낌이야
그런의미로 오늘 캡틴이된 따끈한 우리 캡틴을 한입 와앙...
오렌지맛이군요! -
105 빈센트주 ◆OlbetcuulU (A9PBDRDbc6) 2021. 3. 17. 오후 11:41:40의사쌤주도 안녕안녕이란 것이에요!
>>103 와ㅡ악ㅡ!
@사하라주 일상 아직도 구하시나요? -
106 [헌팅파티]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11:42:00펑, 펑, 펑. 세 발의 총성이 울렸고 문 앞의 가드는 순서대로 쓰러졌습니다. 첫 번째 탄이 명중하고 재빠르게 두 번째 적을 공격했고 마지막 적을 공격해 전부 제압했습니다. 유리가 깨지고 큰 소리가 울립니다. 바깥에서 소리치는 소리가 들리고 여러명의 발소리가 들립니다. 루이스가 들어온 차고쪽의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고 후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타겟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2층에서도 발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
107 (ˊᗜˋ*)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11:42:52>>104 따끈한 오렌지맛 만두.. 아웃 아닌가요 ;ㅅ;
>>105 먹혀버렸다 ;ㅅ; 하지만 캡틴 무적이랍니다 (ˊᗜˋ*) -
108 카티야 (TIhyWld8Pg) 2021. 3. 17. 오후 11:43:02잠겨있지 않다. 몸으로 밀어 문을 조금 연다. 문 틈 사이로 시선과 총을 겨눈다. 오른쪽? 아무도 없다. 몸을 기울면서 더 과감하게 밀어넣는다. 방향을 우에서 좌로 돌리며 방 안을 스캔한다. 중앙. 아무도 없다. 왼쪽 문짝 뒤. 아무도 없다. 룸 클리어.
1층 거실 좌측 방은 무기고다. 고향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칼라시니코프와 RPG, 잡다한 무기와 탄약들. 여유가 있고 트럭이 있다면 이것들을 모조리 챙겨 암시장에 풀어버렸을 것을. 카티야는 다시 방을 가볍게 둘러보고 조용히 문을 닫으며 나온다.
안에 수류탄을 까넣거나, 로켓 탄두를 쏘아 유폭시키기라도 하면 멋진 불꽃놀이가 펼쳐질 것이다.
다음, 우측 방. 카티야는 아까와 동일한 절차를 밟는다.
*1층 거실 우측 방 진입 -
109 사하라주 (kG.Oi9V/Pw) 2021. 3. 17. 오후 11:43:52>>105당근입니다! 선레 써올까요? 원하시는 상황있으신가요?!
-
110 빈센트주 ◆OlbetcuulU (A9PBDRDbc6) 2021. 3. 17. 오후 11:44:31>>107 캡틴 강하잖아! 캡틴 강하잖아! ヽ(°〇°)ノ
-
111 에이든주 (uc1zX6z2/I) 2021. 3. 17. 오후 11:45:05반가워요! 진행도 일상도 열심히 구경할게요!
>>107 무적 캡틴 사우루스! 크와아아앙! -
112 루이스 '부두' 스펜서 (K7jOtrdKn.) 2021. 3. 17. 오후 11:46:15벌집을 쑤실때는 당연히 벌들이 더 있을거라는 예상을 해야지.
우선은 고지대를 점령하는 것이 전술적으로도 이득이다.
재빨리 뛰어 2층에서 타겟이든, 타겟을 호위하는 녀석이든 간에 제거해버리고 이곳을 떠야 한다.
무엇이 튀어나올지에 주의하며 이동하는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우선 차고쪽 문을 향해 먼저 사격 후에, 2층 계단을 향해 뛴다. -
113 [꼬리물기]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11:46:35재래식으로 보이는 온갖 무기들은 빛을 받으며 누워있었고 카티야는 방을 나왔습니다. 여전히 거실은 조용했고 아지트 내외부에서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거실을 지나 우측방으로 향해 문고리를 돌렸고 아까와는 다르게 철컥, 하는 소리만 들릴 뿐 문이 열리는 일은 없었습니다. 블루프린트에 따르면 우측방 역시 좌측방과 동일한 크기였으며 위험하다는 막연한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 류다, 나흐트다. 10분 단위로 남은 시간을 알려주겠다. 우선은 35분 남았다는것만 알아둬. 나흐트 아웃. "
나무문은 경첩을 제거해서 여는 방법과 몸으로 들이받아 여는 방법등 여는 방법이 다양합니다. 어쩌면 총으로 경첩을 제거하고 열 수도 있고 아니면 몸으로 들이받는 것도 방법이지만 주변을 잘 찾아보면 열쇠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
114 빈센트주 ◆OlbetcuulU (A9PBDRDbc6) 2021. 3. 17. 오후 11:46:56>>109 빈센트가 사하라한테 찝적댈 수도 있고! 어디 아파서 찡얼대러 갈 수도 있겠지요! 생각나시는 것 있나요?
-
115 [헤드헌팅]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11:47:46>>112도 조준사격 인가요~?
-
116 (ˊᗜˋ*)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11:48:50>>110 이곳은 캡틴의 영역-! 제가 제일 강력합니다 (ˊᗜˋ*)
>>111 무적 캡틴입니다~ 얌전히 쑤다듬을 받으세요 (ˊᗜˋ*) (쑤다다다담) -
117 루이스 '부두' 스펜서 (K7jOtrdKn.) 2021. 3. 17. 오후 11:50:15>>115 조준사격입니다!
-
118 (ˊᗜˋ*)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11:51:21.dice 1 100. = 79 [이론가보정] 40 이상일시 명중
-
119 빈센트주 ◆OlbetcuulU (A9PBDRDbc6) 2021. 3. 17. 오후 11:53:07클린히트다 클린히트 ヽ(°〇°)ノ
-
120 [헌팅파티]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11:53:57차고쪽 문을 향해 사격을 개시했고 차고쪽에 서 있던 가드는 으악! 하는 단말마의 비명과 함께 허공에 여러 발의 총알을 난사하고 쓰러졌습니다.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무력화 된 것은 확실합니다. 2층 계단을 향해 뛰어가는 루이스를 향 해 몇 발의 총알이 날아왔지만 빠르고 기민하게 움직여 다행히 사격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2층 복도로 올라오자 눈 앞에 보인 것은 파자마 차림의 남성이었습니다. 유추해본 나이대는 약 30대 후반으로 브리핑때 들었던 타겟의 나이대와 일치했으며 몽타쥬와 일치합니다. 타겟은 루이스를 보자마자 권총을 꺼내 총격을 가했습니다.
.dice 1 100. = 100 70 이상일 시 타겟의 적 사격 명중 -
121 [헌팅파티]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11:54:10100! 와!
-
122 카티야 (TIhyWld8Pg) 2021. 3. 17. 오후 11:55:01"확인."
여기는 잠겨있다. 일이 귀찮게 되었다. 카티야에게는 해머도 없고 크로우바도 없고 램도 없다. 총으로 쏴서 못 열 건 아니다. 하지만 불필요한 발포는 지양하고 싶다. 소음효과 좋다는 vssm이라도 말이다.
어쩌면 집 안에 열쇠가 있을지도 모른다. 먼저 1층을 수색한 후 열쇠가 없으면 곧장 2층으로 직행한다. 카티야는 1층의 창틀이나 카펫, 의자, 서랍 따위를 이리저리 살핀다.
저격소총 두 정으로 중무장한 좀도둑이 된 것 같다. 짜릿한 스릴이다.
*1층 거실 수색 -
123 루이스 '부두' 스펜서 (K7jOtrdKn.) 2021. 3. 17. 오후 11:55:07(큰일)
-
124 에이든주 (uc1zX6z2/I) 2021. 3. 17. 오후 11:55:25>>116 얌전히 쑤다담을 받고서 꼬오옥으로 복수예요
(꼬오오오옥)
인원이 모여야겠지만 열기 작전에 미리 줄서볼게요(´•᎑•`) -
125 빈센트주 ◆OlbetcuulU (A9PBDRDbc6) 2021. 3. 17. 오후 11:55:33의사쌤도 명중당하셨잖아
-
126 빈센트주 ◆OlbetcuulU (A9PBDRDbc6) 2021. 3. 17. 오후 11:56:14앗 빈센트주도 열기 작전은 해보고 싶어요(´•᎑•`)!
-
127 (ˊᗜˋ*)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11:56:37>>123 주거라 루이스! (ˊᗜˋ*)
>>124 확인했습니다!
>>125 역시 남을 저주하면 구덩이가 두 개라는 말은 이럴때 쓰는걸까요.. -
128 루이스 '부두' 스펜서 (K7jOtrdKn.) 2021. 3. 17. 오후 11:56:38생각해보니 우리... 데플 유무... 당연히 있을 유겠죠...?
-
129 사하라 (kG.Oi9V/Pw) 2021. 3. 17. 오후 11:56:40차갑고 하얀 의무실 싸한 소독약 향기 달그락 거리는 철제 도구들 조용하지만 위태로운 어쩐지 사하라 그 자체를 표현하는것같은 공간이다.
"가벼운 상처니까 항생제만 처방해드릴께요 당분간 술은 마시면 안되고---"
환자를 앞에두고 형식적인 말을 늘여놓으며 자잘한 정보를 차트를 기록한다.
그러다 문득 느껴지는 시선에 고개를 든다.
"...? 무언가 더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
130 (ˊᗜˋ*)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11:57:18>>128 있을 유! 지만 지금은 괜찮아요~ 초심자의 행운이라잖아요? 당분간은 개인 작전이나 이벤트에서 온 몸에 바람구멍이 숭숭나서 벌집이 되지 않는 이상 데플 없을테니까 안심하세요!
-
131 닥주 (K7jOtrdKn.) 2021. 3. 17. 오후 11:58:17그러면 피탄 부위나 부상의 정도는 어느 정도인지 정해주시나요!
-
132 빈센트주 ◆OlbetcuulU (A9PBDRDbc6) 2021. 3. 17. 오후 11:58:38와ㅡ앗 선레다! ٩(^ᴗ^)۶
빈센트가 환자인 상황인걸까요? -
133 [꼬리물기]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11:59:111층을 샅샅이 수색했습니다. 창틀부터 시작해서 카펫, 의자, 서랍을 뒤져본결과 서랍에서 지갑을 찾을 수 있었고 $30정도를 전리품으로 챙길 수 있었지만 그 외에는 별다른 수확이 없었습니다. 기껏해야 나온 열쇠라곤 차키 정도였고 1층의 방문에 매치하는 열쇠를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 류다, 나흐트다. 30분 남았다. 나흐트 아웃. " -
134 사하라 (kG.Oi9V/Pw) 2021. 3. 17. 오후 11:59:31>>114 까짓거 가볍게 의무실 데이트로 하죠 마음껏 찝적대 주세요!(받아줄지는 미지수
-
135 (ˊᗜˋ*) ◆gXIWJpzFXw (.JQN5gYPyM) 2021. 3. 17. 오후 11:59:40>>131 100이 나왔으니 중상은 면하지 못했고 피격 부위는.. 어깨로 합시다!
-
136 닥주 (3EWtXPme7I) 2021. 3. 18. 오전 12:00:46어느 쪽 어깨인지 알 수 있을까요!
-
137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2:01:09>>136 오른손으로 쐈으니 왼쪽 어깨에 맞았을거에요 (ˊᗜˋ*)
-
138 사하라주 (yWU25KFRWQ) 2021. 3. 18. 오전 12:01:25>>132네네! 무엇이든 추가적인 옵션을 붙이셔두 상관없습니다
레스 수정,추가 기능 호시이이 -
139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2:01:43>>138 앗앗 레스 수정기능 진짜진짜 호시이이이이.....
-
140 빈센트주 ◆OlbetcuulU (dzviuIFHLU) 2021. 3. 18. 오전 12:02:34>>126 말랑캡틴 이 레스 확인해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할 것 같다는 거시에요
-
141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2:03:17>>140 하와와와 못본거시에요... ;ㅅ; 확인했어요!!
-
142 에이든주 (gLQk/KUBGY) 2021. 3. 18. 오전 12:04:00헉 저거 닥터가 맞은거네요?! 아야아야 큰일이다 큰일이야!
-
143 루이스 '부두' 스펜서 (3EWtXPme7I) 2021. 3. 18. 오전 12:04:45운이 없었다. 어쩌면 녀석의 운이 더 좋았거나.
하필이면 어깨에 피탄당하다니, 이건 좋지 못한데.
재빨리 산탄총을 집어넣고, 기관권총을 꺼내 목표를 향해 견제삼아 발사하고, 일단 바로 근처에 엄폐한다.
그리고 다시 한번 더, 여유가 된다면 사격을 가하겠다.
한쪽 팔을 못 쓰는 상황이니 제대로 된 조준은 하지 못하게 되었군. 망할!
*기관권총으로 지향사격! -
144 빈센트주 ◆OlbetcuulU (dzviuIFHLU) 2021. 3. 18. 오전 12:05:13>>141 그럴 수도 있다는 거시에요 확인해줘서 고맙다는 거시에요ㅡ! ♬(ノ゜∇゜)ノ♩♪
-
145 [헌팅파티]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2:05:44.dice 1 100. = 56 [이론가] 50 이상일시 명중
-
146 카티야 (D2buNj.8KY) 2021. 3. 18. 오전 12:06:49열쇠...열쇠....열쇠...아니 이건 30달러고...열쇠...열쇠....
열쇠!
하지만 그것은 자동차 열쇠였다. 어딘가에 자동차가 있나? 여차하면 그것도 선택지가 되겠지. 카티야는 노획물을 주머니에 넣어두었다. 슬쩍한 것을 빼고 모든 것을 원래 모습대로 돌려놓은 후, 이제 2층으로 올라간다.
"나흐트, 당소 류다. 1층에 무기고와 잠긴 방, 자동차 열쇠 확인. 2층으로 올라간다. 아웃."
10분 썼고, 30분 남았다. 스톱워치는 착실하게 내려간다. 카티야는 머리를 살짝 내밀어 올라가는 계단로를 확인한다. 이상 무, 2층 진입한다.
*2층으로 -
147 에이든주 (gLQk/KUBGY) 2021. 3. 18. 오전 12:07:27참. 캡틴이랑 빈센트주는 시간 언제까지 괜찮으셔요? 앞선 진행 마무리되고 인원도 한 분 더 모시고 하려면 늦은 시간이 될 것 같죠?
-
148 빈센트주 ◆OlbetcuulU (dzviuIFHLU) 2021. 3. 18. 오전 12:08:22앗 저는 아마 오늘은 일상 굴리고 하면 조금 무리일 것 같아요(◞ ‸ ◟ㆀ)
아마 한다면 내일쯤 가능할 것 같은데
오늘 새벽 진행하신다면 빈센트주는 살짝꿍 빠져도 좋답니다 -
149 [헌팅파티]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2:08:42기관권총은 빠르게 불을 내뿜었고 스타카토로 노래를 부르듯 짧은 소리를 여러번이나 내었습니다. 매캐한 화약냄새가 지나가고 나니 타겟은 바닥에 쓰러져있었고 두 눈을 감지 못한채로 차갑게 식어갔습니다. 확실한 사살 증거를 남기기 위해 확인 사살은 필수이며, 동시에 나흐트는 확실한 사살여부를 위한 사진 촬영까지 요구했었습니다. 1층에서 큰 목소리가 들리고 위협사격이 몇 차례나 가해져 왔습니다. 몇 명이 적이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곳에서의 볼 일이 끝났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호송을 위한 방탄차량은 150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
150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2:10:16>>147-148 당장 오늘은 빈센트주가 무리일 것 같으니 오늘은 무리라고 생각되고.. 내일은 저녁시간대쯤부터 괜찮을 것 같아요! 열기 작전은 혼자서 진행했다간.. 혼자서 진행했다간....! 회색화면을 보게 될거야..! YOU ARE DEAD를 보게 될거야...!
-
151 빈센트 - 사하라 ◆OlbetcuulU (dzviuIFHLU) 2021. 3. 18. 오전 12:10:54빈센트 콜우드는 코를 작게 훌쩍였다. 약간 막힌 소리가 났다. 약 냄새는 아무리 맡아도 적응이 안 된단 말이야, 눈을 한 바퀴 굴렸다. 그러니까, 내가 이걸 어쩌다가 다쳤더라.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다친 연유가 중요한 것도 아니고. 내가 이걸 왜 기억해야 하지, 따위의 의문이 들자 관뒀다. 살아있으면 된 거다. 아무래도 상관없다.
하지만 '이건' 좀 상관 있는데. 빈센트 콜우드는 사하라의 말에 몸을 굳혔다. 금주라니, 세상에. 말도 안 돼. 빈센트 콜우드는 술을 퍽 좋아했다. 알콜중독까지는 아니지만, 뭐, 적당히 기분 전환 정도로.
"그렇게 큰 상처도 아닌데요."
칭얼대며 그것을 증명하듯 제 오른 팔뚝의 찰과상을 왼 손으로 연신 꾹꾹 눌러댔다. 이래도 안 아프다고요, 이래도! 상처가 이것뿐만은 아니었으니 어차피 궤변이다.
"항생제는 꼬박꼬박 먹을 테니까, 응?"
되도 않는 애교를 부린답시고 눈을 예쁘게 깜박거렸다. 시커멓고 커다란 사내놈이 하는 짓이 겨우 이거다. 우리 하는 일이 술 없이 맨정신으로 하기 어려운 거 알잖아요. 거짓말도 예쁘게 늘어놓았다. -
152 루이스 '부두' 스펜서 (3EWtXPme7I) 2021. 3. 18. 오전 12:12:14굳이 사진까지 찍어서 일을 귀찮게 만든다니. 이건 이거대로 베효율적이군.
어쩔 수 없다. 하라면 하는 수 밖에.
놈들이 추격해 올때까지 어느정도의 시간이 있을 지 모르겠군.
우선은 시킨 대로 사진부터 찍고, 2층을 살피자.
1층으로 내려가서 그 포위를 뚫기에는 확실히 힘들어 보이니 어쩔 수 없지.
*사진부터 찰칵하고 2층 구조를 확인합니다! -
153 [꼬리물기]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2:12:38" 확인했다. 2층으로 이동하고 계속 수색해. 나흐트 아웃. "
블루프린트의 정보에 의하면 2층에는 세 개의 방이 있습니다. 계단 정면에 있는 방과 양 옆으로 나있는 방. 블루프린트는 현장의 정보와 완벽히 일치했고 중앙의 방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라는 조사까지 끝나있었습니다. 살짝 열려있는 중앙의 방 역시 아무도 없었고 조금 더 들여다보면 각종 화학재료가 있는 것을 보아하니 마약을 만들기 위한 원재료의 창고로 예상됩니다. 왼쪽과 오른쪽의 방은 닫혀있습니다. -
154 빈센트주 ◆OlbetcuulU (dzviuIFHLU) 2021. 3. 18. 오전 12:13:42마약창고였잖아 ㄴㅇㄱ
-
155 [헌팅파티]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2:15:312층을 수색합니다. 반대쪽 방으로 건너가려면 계단을 지나야합니다. 하지만 계단을 지났다가다는 벌집이 될 가능성이 농후해 보이기에 그래서는 안된다는 본능적인 감각이 소리치고 있습니다. 가까운 곳은 타겟이 나온 침실입니다. 커다란 창문이 문 너머로 들어옵니다. 계단을 올라오고 있는 발소리가 들리고 위협사격이 한 차례 더 가해집니다. 블루프린트에 의하면 루이스가 있는 저택의 부분은 후문쪽과 맞닿아 있습니다.
.dice 1 100. = 70 70이상일 시 위협사격 명중. 100에 가까울 수록 치명상 70에 가까울수록 경상. 피격부위 오른쪽 종아리. -
156 (ˊᗜˋ*)◆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2:15:56>>154 상상도 못한 마약창고! 카티야.. 안.. 챙길거지..?
-
157 빈센트주 ◆OlbetcuulU (dzviuIFHLU) 2021. 3. 18. 오전 12:16:10아앗 커트라인!
-
158 (ˊᗜˋ*)◆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2:16:28주거라 루이스! (ˊᗜˋ*)
-
159 에이든주 (gLQk/KUBGY) 2021. 3. 18. 오전 12:16:30>>148 >>150 그럼 얌전히 기다릴게요(´•᎑•`)
그래도 별 세 개짜리 작전인데 기왕이면 셋이 다 모여서 가면 좋을 텐데 말이에요! -
160 빈센트주 ◆OlbetcuulU (dzviuIFHLU) 2021. 3. 18. 오전 12:18:04>>158 너무해 ㅡ!
>>159 맞아맞아 빈센트는 무서워하지 않지만 빈센트주가 무서워하고 있다는 거시에요 첫 임무인데..! 첫 임무인데..!! 죽어버리면 안돼-! -
161 (ˊᗜˋ*)◆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2:18:20>>159 착하게 기다리는 에이든주 쑤다듬 (ˊᗜˋ*) (쑤다다다담)
-
162 에이든주 (gLQk/KUBGY) 2021. 3. 18. 오전 12:22:22>>160 라이플맨이 둘이나 있으니까 괜찮을 거예요! 전투지원이랑 딱이야!
>>161 귀여운 캡틴 뽀다담! (´•᎑•`)♡(뽀다다다담) -
163 사하라-빈센트 (yWU25KFRWQ) 2021. 3. 18. 오전 12:23:01"코...콜우드씨..."
얼굴색이 붉게 변하며 그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가까이 가져다대 그를 자세히 관찰하기 시작하는 그녀
눈을 아주 예쁘게 떨며 자주 깜빡이고...별 상처가 아니라며 허세 부리고 자신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걸 보아
이것은....신경계 손상 가능성이 다분!!!
"으..응급상황! 응급상황! 콜우드씨 당!!당장 정밀검사부터 시작하죠...아마 모든게 잘될꺼예요 침착...침착해주세요"
거의 울기 직전의 얼굴 당황한 얼굴은 빨개지고 얼마나 흥분했는지 정밀검사 준비를 알리기 위해 전화하는손길이 떨린다.
도대체 누가 침착해야할 사람인지 구분이 잘 되지 않는다. -
164 루이스 '부두' 스펜서 (3EWtXPme7I) 2021. 3. 18. 오전 12:23:21이런 빌어먹을!
하필이면 다리를 다쳤다. 좋을 리 없어! 다리가 멀쩡하다면 저 창문 너머로라도 도망쳤을 것이다. 하지만 이젠 망했군.
이렇게 된 이상 이 침실 안에서 농성을 하거나,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한다.
빠르게 창문 너머를 확인한다. 퇴로가 되든, 함정이 되든 뭔가를 창출해내야만 한다.
발소리가 가깝다. 얼른 확인한 후에 다시 산탄총을 꺼내들어 문쪽을 경계한다.
*창문 너머를 확인하자마자 일단 문 쪽으로 돌아서 경계! -
165 루이스 '부두' 스펜서 (3EWtXPme7I) 2021. 3. 18. 오전 12:23:52그나저나 우리... 연막탄 같은거 혹시 지급된 상태인가요...?
연막... 연막이든 수류탄이든 필요해... -
166 (ˊᗜˋ*)◆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2:24:44>>160-162 한 명은 무리지만 두 명이라면 오케이! 일지도? 아무래도 별 세개 미션이니까 사람 많을수록 좋지요~
>>162 (쑤다다다다다다담) -
167 카티야 (D2buNj.8KY) 2021. 3. 18. 오전 12:25:06'화학창고? 그렇다면 또 할 수 있는 게 생기지.'
카티야는 자신의 대학생 시절을 떠올렸다.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던, 물 뿌리면 화내는 금수성 물질들. 물 퍼먹고 오만가지 가연성 유독성 가스를 뿜어내는 것들. 그리고 마침 카티야는 수통을 가지고 있다. 저 안에 어쩌면 그것이 있을지도 모른다.
나가는 길에 가스를 뿌려놓으면 어떨까? 그놈들은 아지트로 돌아오자마자 감격에 겨워 눈물흘리겠지. 그리고 무기고에서 탄약 유폭이 일어난다면? 와우.
"나흐트. 당소 카티야. 화학물질과 탄약고 유폭을 통한, 당소 적 시설에 대한 공격 허가가 있는지 확인 바람."
하지만 앞뒤 안가리고 날뛰면 곤란하지. 일단 화학실은 놔두고 좌측 방부터.
*나흐트에게 무전, 2층 좌측 방 진입 -
168 (ˊᗜˋ*)◆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2:26:05>>165 지급되지는 않지만 본인이 챙겨왔다면 사용가능합니다 (ˊᗜˋ*)
-
169 카티야 (D2buNj.8KY) 2021. 3. 18. 오전 12:26:07>>156 쟌넨! 흔한 화공학도였습니다!
-
170 [헌팅파티]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2:27:44창문너머를 확인해보자 그리 높지 않은 높이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담을 넘어 차도와 붙어있어서 높이가 그리 높지 않은데다가 이 정도 높이라면 도전해볼만 한 높이입니다. 계단을 통해 복도로 걸어오는 발소리가 들립니다. 가드들은 죽어있는 시체를 확인하곤 조금씩 조금씩 포위망을 좁혀옵니다.
-
171 에이든주 (gLQk/KUBGY) 2021. 3. 18. 오전 12:29:12>>166 보상이 있는데 둘만 받아가면 빈 자리가 아깝기도 하구요!
유폭! 쾅쾅쾅!! -
172 루이스 '부두' 스펜서 (3EWtXPme7I) 2021. 3. 18. 오전 12:29:14(챙겨왔다는 묘사를 안했는데 일났다)
-
173 카티야 (D2buNj.8KY) 2021. 3. 18. 오전 12:30:48>>172 그래도 연막탄 수류탄 정도면 기본 장비라고 생각하는데..챙겨오지 않았을까요?
-
174 [꼬리물기]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2:30:59" 오버로드와 확인해보겠다. 대기. "
Stand by. 나흐트는 그렇게 말했고 잠시 뒤에 다시 채널이 열렸습니다.
" Negative. 공격금지다. 우리가 왔다는 걸 알려서 좋을 건 없어. 우리 목표는 그 아지트를 박살내는게 아니고 밀매현장을 덮치는거야. "
2층 좌측의 문은 손쉽게 열렸습니다. 2층 침대 두 개가 눈에 들어왔고 방 중앙에는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잡다한 서류들이 늘어져 있었고 맥주와 재떨이, 담배등이 놓여 있었습니다. 급하게 나간것인지 아니면 원래 이렇게 사는 것인지 침대는 하나도 정리가 안되어있었으며 창가에는 구겨진 종이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 외에는 딱히 특별할 것이 없습니다.
" 류다, 나흐트다. 20분 남았다. 나흐트 아웃. " -
175 빈센트-사하라 ◆OlbetcuulU (dzviuIFHLU) 2021. 3. 18. 오전 12:31:31그러나 사하라의 반응은 전혀 콜우드가 예상한 종류가 아니었다. 아니, 뭔.. 빈센트 콜우드는 헛웃음을 지었다. 뭔 농담을 못 하겠어. 손을 뻗어 전화를 잡은 손을 제지하려 했다.
"아니, 이봐요, 일단 진정 좀 하고."
헛웃음을 참다가 결국 바람 섞어 웃어버렸다.
"난 멀쩡해요. 나 웃는 거 봐, 입꼬리 대칭이지?"
일부러 웃는 얼굴을 보여줬다. 세상에, 살다살다 이런 경험도 다 해보네. 좀 가라앉혀요, 뭔 환자보다 의사가 더 흥분하고 있어. 자, 멀쩡하다, 와아, 그 사실을 증명하듯 양 손을 쫙 펴보였다.
"정밀 검사는 필요 없어요. 세상이 돌지도 않고, 머리도 안 아프고, 그냥 술 좀 마시게 해달라고 그 쪽한테 억지 좀 부린 거야."
하는 걸 봐서는 글러먹었지만, 속으로 쓰게 중얼거렸다. -
176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2:31:44주거라 루이스! (ˊᗜˋ*)
넝담~ ;ㅅ;... -
177 루이스 '부두' 스펜서 (3EWtXPme7I) 2021. 3. 18. 오전 12:36:32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역시, 강수를 두는 수 밖에.
총을 다시 메고선 연막 수류탄을 꺼내어 핀을 뽑고, 바닥에 굴리듯이 문 밖으로 던진다.
설탕이 타는 듯한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서는, 창문 밖으로 몸을 날...
리지는 않고, 창문을 타넘고 매달린다. 이거라면 바로 뛰어내리는것보단 다리에 부담이 좀 덜하겠지.
*연막탄 투척 후 창틀에 매달리기! -
178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2:37:27매달린 후에 바로 떨어지나요?
-
179 루이스 '부두' 스펜서 (3EWtXPme7I) 2021. 3. 18. 오전 12:37:29(그래서 일단 연막탄 하나만 가지고 있다고 썼습니다...)
(담부턴 로드아웃을 착실히 표기를 해 둬야지 흑흑) -
180 루이스 '부두' 스펜서 (3EWtXPme7I) 2021. 3. 18. 오전 12:37:56바로 떨어지진 않고 잠깐 상황을 살핍니다!
-
181 카티야 (D2buNj.8KY) 2021. 3. 18. 오전 12:38:13"copy."
나흐트 말을 듣다보니 생각났는데, 30달러랑 차키도 원래대로 돌려놔야 하는 것 아닌가? 물건이 도둑맞은 걸 보고 의심을 하면 곤란한데. 거래장소를 바꿔버릴지도 모른다. 역시 나가는 길에 돌려놓는게 좋으려나...
각설하고. 구겨진 종이와 서류철을 발견했다. 777인가? 카티야는 창가의 구겨진 종이를 펼쳐 서류가 놓인 테이블 위에 내려놓는다. 어떤 내용이지?
*구겨진 종이와 서류 확인 -
182 [헌팅파티]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2:41:10" 연막이다! "
" 들어가! 안으로 들어가라고 이 겁쟁이들아! "
연막탄을 터뜨리고 연막 내부로 몇 차례의 총격이 가해졌습니다. 창문을 타고 연기가 조금씩 수그러질때 쯤 안으로 몇 명이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고 창틀을 잡고 버티고 있는 동안 머리 하나가 밖으로 나와 주변을 둘러보는게 눈에 들어옵니다.
" 튀었다! 이 쥐새끼 같은 놈이 튀었어! 움직여라! "
가드들이 멀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계단을 내려가는 소리와, 정문을 여는 소리가 들립니다. -
183 [꼬리물기]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2:43:16창가의 구겨진 종이에는 마약거래의 장소와 일시, 시간이 적혀있었습니다. 제일 아랫쪽에는 정보 확인후 소각하라는 글까지 있었지만 귀찮았는지 바빴는지 그것을 잊은 모양입니다. 잭팟입니다. 나흐트는 패키지 발견시 사진을 찍어서 자신에게 전송할 것을 요구했었고 정보는 제 자리에 두고 나오라고 일렀었습니다.
" 류다, 나흐트다. 15분 남았다. 지금부터 5분 단위로 알려줄게. 시간이 많지 않다. 오차범위를 뺀 시간이니까 가능하면 빨리 거기서 빠져나오는게 좋을거야. " -
184 사하라-빈센트 (yWU25KFRWQ) 2021. 3. 18. 오전 12:43:25"신경계 손상은 그렇게 우습게..볼께...어?"
혼자 북치고 장구치던 행동을 그의 제지와 웃음소리에 서서히 멈춘다.
드디어 이상함을 느낀 그녀는 그후 직접 할 수 있는 간단한 인지 검사를 통해 그가 정말 정상이라는것을 확인한 후에야 진정한다.
그리고 화를 낸다 그녀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모욕의 말을 섞어서
"다..당신은 정말 나쁜 거짓말쟁이군요 의사한테 거짓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나는..나는 그것도 모르고..."
내가...내가 얼마나 걱정했는데!! 거짓의 분노는 점차 억울함으로 곧 슬픔으로 이어지며 닭똥같은 눈물이 또르르 뺨을 타고 흐른다.
그와 친분이 적음에도 진심으로 걱정한 모양이다. -
185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2:43:48사하라 천사님....
-
186 사하라주 (yWU25KFRWQ) 2021. 3. 18. 오전 12:46:07천사...천사 맞죠...적을 구원(물리) 한다는 점에서;)
-
187 루이스 '부두' 스펜서 (3EWtXPme7I) 2021. 3. 18. 오전 12:46:28시간을 벌었다.
한쪽 어깨에 총을 맞은 상태에서 메달리는것은 꽤나 힘든 일이다.
몸의 힘을 확 쏟아서 일단 다리부터 창틀에 걸친 뒤에, 창문을 타고 다시 오른다.
적이 없다면 바로 여기서 응급처치를 해도 되겠지.
*타고 오른 뒤에 별 이상이 없다면 어깨와 종아리에 응급처치! -
188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2:46:38(30달러는 그냥 챙겨도 괜찮아요 카티야)소근소근
-
189 사하라주 (yWU25KFRWQ) 2021. 3. 18. 오전 12:48:04천사 사하라
천국으로 0 0
인도합니까?
천성이 0 0
선합니까?
신을
모십니까? 0 0(옛날에 광신도였음) -
190 [헌팅파티]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2:48:12창문을 타고 오른 방 내부는 텅 비어있었습니다. 아까까지 사람이 많았었는지 난장판이 되어있었고 연막이 채 빠지지도 않았지만 사람이 없는 것 정도는 알 수 있었습니다. 안전가옥은 금새 텅 비었고 문마저 열려있었습니다. 응급처치를 통해 어깨의 출혈을 막았고 종아리의 상처를 일부 회복해 어느정도 기동이 가능한 정도가 되었습니다.
-
191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2:48:36맞잖아요 천사님...! 필드메딕은 빛이야..!
-
192 사하라주 (yWU25KFRWQ) 2021. 3. 18. 오전 12:48:50앗 모바일이라 밀렸어...수정 호시이222
-
193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2:49:49>>192 그런거 없어! 돌아가!
-
194 빈센트-사하라 ◆OlbetcuulU (dzviuIFHLU) 2021. 3. 18. 오전 12:50:06아니, 이건 좀 억울한데. 빈센트 콜우드는 눈을 깜박였다. 술 없이 맨정신으로 있기 어렵다는 말은 확실히 거짓말이 맞았지만, 그 외에 자기가 신경계 손상이라 오해할 만한 거짓말을 했었나? 콜우드는 최대한 머리를 굴렸다. 애석하게도 그는 머리가 그렇게 특출나지는 않았다. 혀가 긴 거랑 머리는 전혀 별개니까.
"좀 억울하긴 한데, 나 원..."
그러니까 이렇게 투덜거리는 것밖에 할 수 없는 것이다.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 사하라의 손에 쥐여주었다.
"울지 마요. 뭐 울고 그래.. 다치고 목숨 걸고 그러는 게 우리 일인데."
게다가 진짜 신경계 다친 것도 아니고. 어깨를 으쓱이고 덧붙였다.
"나는 술 마시게 해달라고 한 것 뿐인데, 진짜 억울해.."
부러 눈썹을 아래로 처지게 했다. 이러면 내가 나쁜 놈인 것 같잖아. 콜우드는 사하라의 어깨를 적당히 토닥여주려 했다. 아무래도 이 의무병 아가씨는 여기랑은 영 안 어울리는 성 싶었다. 그렇다고 해서 당신, 여기랑 엄청나게 안 어울리네요, 하고 지껄일 생각은 없었지만. 빈센트 콜우드는 묘한 기분이 들었다.
"이제 좀 진정됐어?" -
195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2:51:58빈센트는.. 아주 혼나야해.. 혼쭐이 나야해..!
-
196 카티야 (D2buNj.8KY) 2021. 3. 18. 오전 12:52:43"나흐트, 당소 카티야. 인텔 확보했다. 이미지 수신 대기하라는 통보."
gatcha! 카티야는 즉시 구겨진 종이를 손으로 다려 편 후, 액션캠으로 사진을 촬영한다. 액션캠과 연동된 팔목 PDA 갤러리를 조회하여 이미지를 전송한다.
"당소 카티야, 퇴출하겠다."
종이는 다시 구겨서 원래 있던 곳으로. 명심해야 한다. 모든 것은 그대로여야 한다. 역시 이것들도 원래대로 되돌려놔야겠다. 영창에서 옴싹달싹못하며 돈도 벌지 못하는 끔찍한 경험은 한번으로 충분하다. 소탐대실의 교훈을 얻었으니까. 당장 눈 앞의 지폐 몇 장보다 더 먼 미래를 봐야 한다.
카티야는 다시 1층으로 내려간다. 아직 시간은 여유롭다. 서둘다가 일을 망치지 말도록.
*이미지 전송 후 인텔 원위치, 다시 1층으로 -
197 빈센트주 ◆OlbetcuulU (dzviuIFHLU) 2021. 3. 18. 오전 12:52:51콜우드는 넘모넘모 억울해버리는 거시에요
-
198 루이스 '부두' 스펜서 (3EWtXPme7I) 2021. 3. 18. 오전 12:53:19됐어. 이정도면 급한 불은 껐다.
이제 어떻게 나가느냐가 문제로군. 놈들은 어디까지 찾으러 나간거지?
우선 나도 창밖을 살핀다. 조심스레 창문 너머, 특히나 바로 밑을 예의주시하며 살피고서, 여유가 있는 동안 기관권총을 재장전한다.
*탐색! 탐색! -
199 카티야 (D2buNj.8KY) 2021. 3. 18. 오전 12:54:52>>188 아앗 앗 앗 이걸 이제 봤다
-
200 에이든주 (gLQk/KUBGY) 2021. 3. 18. 오전 1:00:51앗앗 카티야주 >>188을 봤지만 빨간 글씨로 '모든 것은 그대로여야 한다' 하면서 돈 안가져가고 멋찌게 직업정신을 표출한건줄 알았는데..(´•᎑•`)
-
201 사하라-빈센트 (yWU25KFRWQ) 2021. 3. 18. 오전 1:01:32"크흡"
순순히 그가 쥐어준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는 그녀
그의 말이 맞다 자신들의 직업상 이별은 자연스러운 현상
그럼에도 익숙해질 수 없는 슬픔이라는게 있다.
"술...마시지 마세요"
슬픈 와중에 꼼꼼히 잔소리도 첨가한다.
"당신이....큽 술 안마시겠다 맹세하면...흑 진정될것같습니다"
눈물에 딸꾹질까지...가지가지 한다 싶은 그녀는 이왕 운거 조금 뻔뻔한 한 조건으로 그를 협박아닌 협박을 한다. -
202 [꼬리물기]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02:42" 류다, 나흐트 확인. 10분남았다. 인텔은 확인했다. 호송차량은 거기서 100m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으니 그곳으로 최대한 빠르게 퇴출해라. 나흐트 아웃. "
나흐트는 그렇게 말하곤 무전을 끊었습니다. 모든 것은 그대로 두어야한다고 나흐트는 다시 한 번 이야기했고 그것이 중요한 일인 것 처럼 몇 번이나 당부했습니다. 1층으로 내려오자 여전히 모든 것이 비어있는것이 눈에 들어왔고 아직 가까이 오는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나흐트는 후문으로 나와서 100m 떨어진 곳에 호송차량이 위치해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
203 [헌팅파티]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03:47장전을 마치고 내부를 확인해보았지만 딱히 무언가가 눈에 들어오지는 않았습니다. 동시에 차량의 시동이 걸리는 소리가 들렸고 엔진소리가 점점 더 멀어지는 것이 들렸습니다. 가드가 전부 떠나간 것은 이제 확실해졌습니다.
-
204 사하라주 (yWU25KFRWQ) 2021. 3. 18. 오전 1:03:51어떤의미에서 사하라는 의사로써 환자를 어떻게든 건강하게 만드니까 좋은 의사가 아닐까
빈센트:(억울) -
205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04:25>>199 이번 한 번만 챙긴걸로 해드리겠습니다..! 이번만이에요...!
-
206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05:11요네즈켄시 노래 너무 좋아요... (ˊᗜˋ*)
-
207 루이스 '부두' 스펜서 (3EWtXPme7I) 2021. 3. 18. 오전 1:06:21휴.
일단은 시체를 확인하자.
한바탕 소란이 끝났으니, 이제 탈출하는 것만 남았군.
타겟이 정말로 생명 활동이 정지했는지 목에다 손을 대어 맥박을 짚어보고자 한다.
*시체를 확인. -
208 [헌팅파티]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08:20아무런 미동도 없습니다. 이미 사후경직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어느정도 파랗게 질려있기까지 했으며 호흡을 포함한 맥박반응은 없습니다.
-
209 루이스 '부두' 스펜서 (3EWtXPme7I) 2021. 3. 18. 오전 1:08:59레몬이 원픽이었지만
노래방에서 부를때 자꾸 '웩' 하는 추임새가 들어와서
이제는 이전처럼 듣지를 못하겠어요... -
210 빈센트주 ◆OlbetcuulU (dzviuIFHLU) 2021. 3. 18. 오전 1:09:06지금 약간 몸상태 삐걱거려서 답레를 내일 줘도 될까요 사하라주? (◞ ‸ ◟ㆀ)
미안해요 -
211 카티야 (D2buNj.8KY) 2021. 3. 18. 오전 1:09:57"카피."
쓴웃음을 지으며 30달러도, 차 키도 원래대로 돌려놓았다.
빠뜨린 것이 있나? 카티야갸 들어간 곳. 무기고, 2층 침실. 원래대로 문을 닫았다. 카티야가 건드린 것. 지폐, 차키, 구겨진 인텔. 모두 원상복구되었다.
들어왔던 현관도 닫고, 빠져나갈 후문도 닫을 거고. 빠뜨린 것 정말 없겠지? 다시금 되새긴다. 현관, 무기고, 지폐, 차키, 침실, 인텔, 후문. 빈틈은 없다.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그럼 이제 나가도록 하자.
*차키 지폐 돌려놓고 후문으로 -
212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10:07>>209 그거 알아요!! 웽! 하는거!! 그게 킬링포인트인데!!!!!!!!!
-
213 사하라주 (yWU25KFRWQ) 2021. 3. 18. 오전 1:12:07>>210 네네 늦은시간까지 즐거웠어요 :)
답레는 천천히 줘도 괜찮으니까 몸조심하세요;-; -
214 [꼬리물기]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13:56" 류다, 나흐트다. 5분남았다. 어디서 뭘 하고 있는거야? 시간없다. 뛰어! "
아지트에는 여전히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지만 먼 곳에서부터 차량의 엔진소리가 들렸습니다. 다행히 도로까지 어렵지 않게 나올 수 있었고 저 앞에서 호송차량이 앞으로 다가오는 것이 보입니다. 호송차량은 천천히 다가와 카티야의 신원을 확인하고 나서야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 나흐트. 호송팀입니다. 성공적으로 류다를 확보했습니다. 복귀하겠습니다. "
" 확인했다. 나흐트 아웃. "
작전 : 꼬리물기 종료.
보상 : 30 명성포인트 , $300
수고하셨습니다! -
215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14:37빈센트주 푹 주무세요!! 몸이 안좋으시면 큰일이야 큰일이야... 어서 푹 쉬세요!
-
216 에이든주 (gLQk/KUBGY) 2021. 3. 18. 오전 1:15:31오왕 임무 성공! 수고하셨어요!
빈센트주 푹 쉬시고 몸조리 잘 하셔요.. -
217 루이스 '부두' 스펜서 (3EWtXPme7I) 2021. 3. 18. 오전 1:17:21무전을 개시한다.
"당소 부두라고 알리고, 현 시간부로 수술이 종료되었다. 목표가 완전히 사망하였음을 선고한다."
그리 말한 뒤에 대검을 꺼내, 시체의 머리 부분을 약간 더 '손상'시켜 확실히 사망하였음을 알리는 상태로 사진을 두어 장 더 찍고서는 안전가옥을 나선다.
이제 탈출할 차례다.
*방탄 차량이 있는 곳을 향해 런어웨에에에에에이! -
218 카티야 (D2buNj.8KY) 2021. 3. 18. 오전 1:19:23"푸하아...."
호송 차량 안에서 카티야는 발라클라바를 벗었다. 멜빵에 걸린 총을 벗어 좌석에 내려두면서 생각했다.
'오늘은 야식으로 1달러 300센트짜리 컵라면 먹어야지. 700센트짜리 말고.'
산뜻한 새 시작이다. 창 밖의 아지트는 멀어져 간다.
*수고하셨습니다!! -
219 [헌팅파티]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19:43" 여기는 오버로드. 확인했다. "
호송을 위해 대기중인 방탄차량은 150m보다 더 가까운 거리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루이스의 신원을 확인한 뒤 문을 열어주었고 몇 차례의 무전이 이어진 이후 본대로 복귀합니다.
작전 : 헌팅파티 종료.
보상 : 50 명성포인트, $400
수고하셨습니다! -
220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20:21카티야.. 컵라면.. 짠하게 귀여운 부분이 있어버려요.. ;ㅅ;
-
221 에이든주 (gLQk/KUBGY) 2021. 3. 18. 오전 1:21:31루이스도 성공! 축하해요!
컵라면 귀여워라.. -
222 카티야 (D2buNj.8KY) 2021. 3. 18. 오전 1:24:03루이스 미션 석세스!
>>220-221 컵라면 너무 마시쒀여.... -
223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25:02야식 정도는 아리스한테 얘기하면 잔뜩 먹여줄텐데 ;ㅅ;... 너무 짠해...
-
224 닥주 (3EWtXPme7I) 2021. 3. 18. 오전 1:25:14수고하셨습니다!
이... 매드 닥은 끝난 뒤 묘사라고 해봤자 그냥 후... 하고 한숨 내뿜는 것 말고는 없을거 같아서 스킵했답니다... -
225 카티야 (D2buNj.8KY) 2021. 3. 18. 오전 1:31:41스레 제목이 회고록이니까 언젠가 노년이 된 캐릭터들이 역사 다큐에 출연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났어요. 음모론만 무성했지만 기밀 해제와 함께 드러난 442의 정체 어쩌구 저쩌구 이런 느낌?
-
226 닥주 (3EWtXPme7I) 2021. 3. 18. 오전 1:34:16[그때 그 사람들 - 기밀 해제된 442] 같은 제목의 다큐멘터리라던가...
-
227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34:31>>224 수고하셨습니다 (ˊᗜˋ*)
>>225 엇.. 이 또한 엔딩으로 넣어볼법한 그림! 알고보니 지금까지의 진행은 노년의 캐릭터들이 말하는 인터뷰였던거임! (ˊᗜˋ*) -
228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36:06유튜브 제목으로 "복장 자율! 무장 자율! 죽음과 가장 가까웠지만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특수부대 422 (곧 본방송)" 이런 제목으로 올라오지 않을까요 (ˊᗜˋ*)
-
229 닥주 (3EWtXPme7I) 2021. 3. 18. 오전 1:37:14과연 살아서 노년을 맞이할 이들은 몇명이 될지 모르지만 후후...
-
230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37:39루이스주가 플래그 세우고 있어요~!!!!
-
231 제미닉주 (QE9/4ILRi6) 2021. 3. 18. 오전 1:38:22신입 받아라!! (우당탕탕)
-
232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38:57>>231 환영합니다~! 유일무이의 마크스맨 제미닉! (쑤다다다다다담)
-
233 카티야주 (D2buNj.8KY) 2021. 3. 18. 오전 1:39:13기자 : 할머니는 어째서 442에 들어가신 건가요? 러시아 분이시면서, 렌드리아던까지 엄청 멀리 떠나신 거잖아요. 무언가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요?
늙은 카티야 : 수당이 엥간한 PMC 뺨치더라고
기자 : 예?
늙은 카티야 : 수당. -
234 닥주 (3EWtXPme7I) 2021. 3. 18. 오전 1:39:24신병이다 신병!
여기 관물대에 일단 더블백부터 넣어두시고 짐정리는 나중에 하고 간부 면담부터... -
235 제미닉주 (QE9/4ILRi6) 2021. 3. 18. 오전 1:40:28군생활을 한번 더 해야한다고? (창문 깨고 탈출)
-
236 카티야주 (D2buNj.8KY) 2021. 3. 18. 오전 1:41:04막스맨 제미닉 안녕하세요!
-
237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41:20>>233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수당이 좋다지만 그래도 인터뷰인데요 선생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5 히히히히 안돼! 못가! (쑤다다다담) -
238 닥주 (3EWtXPme7I) 2021. 3. 18. 오전 1:42:19그래도 자힐을 한 것으로, 필드메딕임의 캐릭터성은 지켜내어서 만족입니다.
그마저도 안했으면 그냥 CQC 하위호환이기만 했을테니... -
239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43:01>>238 작전이 어려워질수록 필드메딕의 진가가 발휘될것이니 걱정마세요 (ˊᗜˋ*)
-
240 제미닉주 (QE9/4ILRi6) 2021. 3. 18. 오전 1:43:41>>237 (잡혀옴) 예비군이었던 내가 이세계에선 신병?!
-
241 닥주 (3EWtXPme7I) 2021. 3. 18. 오전 1:43:52(그렇게 총을 들고 온 의미조차 사라질 정도로 치료하고 후송하느라0 바빠질것만 같은 예감이 문득)
-
242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44:24>>240 히히히 쑤다담이다 (쑤다다다다다담)
>>241 닥! 살려줘요! 닥! 여기가 더 급해요! 닥!!! -
243 카티야주 (D2buNj.8KY) 2021. 3. 18. 오전 1:44:32아니 잠시만 누구인가? 누가 시트스레에서 루이스 기관총 소리를 내었는가? 누가 1차대전 소리를 내었느냐 말이야!
-
244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45:21>>243 매력몰빵의 카와이 화력지원팀이 온다구요 (ˊᗜˋ*)
-
245 닥주 (3EWtXPme7I) 2021. 3. 18. 오전 1:45:31넘치는 아군 부상자! 원인은 무엇인가?
바로 적군!
파괴한다! -
246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46:03>>245 부상을 입힐 수 있는 원인을 제거한다. 그것이 바로 참된 필드메딕!
-
247 카티야주 (D2buNj.8KY) 2021. 3. 18. 오전 1:46:13아아 진정한 힐러는...(이하생략
-
248 닥주 (3EWtXPme7I) 2021. 3. 18. 오전 1:46:54이제 루이스 기관총을 보고 "그런 물건은 또 어느 고대 유적에서 발견하셨나 모르겠군. 인디아나 존스가 내놓으라고 안 쫓아오던?" 하고 비꼬는 매드 닥이 될 예정(혐성)
-
249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47:02고통은 어디에서 오는가?
바로 뇌!
뇌를 파괴한다! 이얍! -
250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48:32>>248
아리스: 괴롭히지마라
아리스: 혼나는 수가 있어 -
251 카티야주 (D2buNj.8KY) 2021. 3. 18. 오전 1:49:23카티야:(저 기관총 컬렉터한테 팔면 미니미 두세정은 사겠다고 속으로 생각중)
-
252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50:31>>251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돈과 이득으로 움직이는 사람..!
-
253 닥주 (3EWtXPme7I) 2021. 3. 18. 오전 1:50:51작전도 끝냈고 이제...
뭘 할까요! 잠드는것도 틀렸어! 하핫! -
254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51:35>>253 앗 저는 원래 조금 늦게 자는 편이라 괜찮지만.. 괜찮으신가요 ;ㅅ;
-
255 카티야주 (D2buNj.8KY) 2021. 3. 18. 오전 1:52:06저는 이제 자야할 것 같아요...조은밤 되세요 모두..(퇴장
-
256 닥주 (3EWtXPme7I) 2021. 3. 18. 오전 1:52:18이미 낮에... 잠을 잘 자서...
-
257 닥주 (3EWtXPme7I) 2021. 3. 18. 오전 1:52:32안녕히 주무세요!
-
258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53:41>>255 푹 주무세요! (쑤다다담)
-
259 제미닉주 (QE9/4ILRi6) 2021. 3. 18. 오전 1:54:07안녕히 주무세요~~
-
260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54:35그럼 TMI나 조금 풀어볼까요! 이 트랙은 원래 제가 메인 테마로 첫 레스에 올리려고 했는데.. 까먹어버렸어요... (ˊᗜˋ*) ....
-
261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55:03아~니 왜 유튜브 안올라가~
-
262 닥주 (vx1e//CnFY) 2021. 3. 18. 오전 1:55:29콜드워...
벨은 사실... 읍읍! -
263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56:46읍읍...! 말할 수 없어...!
-
264 제미닉주 (QE9/4ILRi6) 2021. 3. 18. 오전 1:57:05사실 시트에 젠이라고 불러주면 된다고 쓰려고했는데 까먹었다 ... (절망)
-
265 닥주 (3EWtXPme7I) 2021. 3. 18. 오전 1:58:31오늘 첫날 첫 작전도 끝냈는데 이제 뭘 해야할지 고민중이예요
뭔가... 뭔가 뭐가 좋을까... -
266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58:36>>264 앗 고렇다면 다시 올리시겠어요? 전 시트는 하이드해드릴게요 (ˊᗜˋ*)
-
267 닥주 (3EWtXPme7I) 2021. 3. 18. 오전 2:00:07아 그롷지 작전 진행에 대한 평가
첫 작전이라 그런지 봐준 부분이 약간씩 보였지만, 함정도 군데군데 있고 납득이 되는 선의 위기와 또 그걸 헤쳐나가는 과정이 하면서 쭉 짜릿했습니다.
앞으로 이것보다 더 어려워진다니 더더욱 절망할 기대가 되기도 하고, 단체 전투도 기대됩니다! -
268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2:00:12>>265 TMI 대방출 이라던가~?
-
269 닥주 (3EWtXPme7I) 2021. 3. 18. 오전 2:01:54TMI... TMI... 뭐가 있을지...
일단... 영국인이라서 요리를 겁나게 못합니다? -
270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2:03:09>>267 호에에에에 좋은 평가 너무 감사합니다 (ˊᗜˋ*)!!! 요리못하는 닥... 역시 완벽한 사람은 없군요 (ˊᗜˋ*)
벌써 제가 자는 시간인 두시가 되었어요! 오늘 너무너무 즐거웠고 내일 만나요! 다들 안녕~! -
271 닥주 (3EWtXPme7I) 2021. 3. 18. 오전 2:04:19좋은 밤 좋은 꿈!
-
272 제미닉주 (QE9/4ILRi6) 2021. 3. 18. 오전 2:12:47흐흐 이렇게 된 이상 젠이라는 칭호는 아무나 못부르게 하겠어요!!! 캡틴 안녕히 주무시고 저도 자러가겠읍니다!
-
273 치사요주 (VFC0ldWjtU) 2021. 3. 18. 오전 2:15:54사실 이것은 루이스가 아니라 실러캔스입니다!
최대 97발의 고대의 쓴맛을 보시겠습니까 인간?
자러간 분은 좋은밤이 되기를!
아직 깨어있는 분은 반가워요!
캡틴을 귀여워하면서 새벽에 잠시 들러보았답니다! -
274 빈센트 - 사하라 ◆OlbetcuulU (dzviuIFHLU) 2021. 3. 18. 오전 7:33:18빈센트 콜우드는 가벼운 사람이다. 따라서 그의 언행이며 맹세 따위는 그리 커다란 의미를 가지지 않았다. 그냥 해본 말, 그냥 한 행동들. 일일히 따져가며 그 속내를 파헤치려 하는 쪽이 오히려 손해를 보는 구조를 억지로 짜내려갔다. 그렇게 행동하는 것에 별다른 이유가 있지는 않았다. 더 편해서, 굳이 따지자면 그래서일까. 그 이유조차 가벼우며, 하잘것없고, 단순하기 짝이 없다. 그러니 빈센트 콜우드의 공수표 또한 가볍게 던져진다.
"그래요, 안 마실게."
이 말은 아무런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당연한 일이다.
"그러면 됐지? 울지 마요. 괜히 사람 억울하게 만드네."
비극, 그리고 코미디는 그가 꽤나 훌륭한 연기자였다는 점에서 기인했다. 능청스레 입꼬리를 올리며 능글댔다. 안 마셔, 안 마셔. 의사 말 들어야지, 아무렴 그래야지. 얄팍하기 짝이 없는 문장들이 입 밖으로 나오자마자 팔랑거렸다.
"한동안 술은 입에도 안 댈게."
들키지만 않으면 되는 일이지, 속으로 중얼거렸다. 눈은 마음의 창이랬던가. 이미 흐린 창을 가려 무엇하겠냐만은, 괜히 눈웃음을 지어 감췄다 -
275 빈센트주 ◆OlbetcuulU (dzviuIFHLU) 2021. 3. 18. 오전 7:33:42답레와 함께 갱신! 새로 오신 분들 모두 안녕안녕이여요
-
276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전 11:18:49갱신이에요!
어제 자기전에 디퓨저를 쏟았는데.. 이게 참.. 향이.. 머리가 아프네요 ;ㅅ; -
277 치사요주 (bnl2gO8Ot6) 2021. 3. 18. 오전 11:38:06캡틴 어서오세요~
디퓨저 엄청 강할텐데... 최대한 환기를 자주 할수밖에 없겠네요! 추위가 걱정되신다면 난방을 트는것도 약간이나마 효과는 있다고 하더라구요! -
278 카니스주 (BlScRr8skY) 2021. 3. 18. 오전 11:39:02처음 착륙합니다. 읏차.
-
279 치사요주 (tS/.t3wDfM) 2021. 3. 18. 오전 11:49:00카니스주도 어서오세요~ 반가워요!
아직은 일교차가 심하다고 하니 감기나 몸살 조심하세요! -
280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후 12:08:55>>277 치사요주 안녕하세요! 환기.. 환기를 해야하는데... 춥고.. 난방을 틀자니 덥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캡틴이에요 ;ㅅ;.. 금방 날아갈거에요! 캡틴은 괜찮습니다. 무적이에요 무적 (ˊᗜˋ*)
>>278 와아아아 어서오세요!! 착륙성공 와아아아아! -
281 카니스주 (BlScRr8skY) 2021. 3. 18. 오후 12:51:42어우 오늘 날씨가 제법 쌀쌀하네요. 감기 조심~
-
282 치사요주 (MBBPurykWs) 2021. 3. 18. 오후 12:59:01>>280 와아~ 역시 캡틴은 무적 사우르스인가요?
개장 하자마자 개별진행까지 논스톱으로 하셨으니 그럴만도 하지만요! -
283 땅콩주 (AyIEchPWU.) 2021. 3. 18. 오후 2:06:07((하루만에 엄청나게 늘어난 부대원들을 보고 어안이벙벙한 땅콩))
-
284 카니스주 (BlScRr8skY) 2021. 3. 18. 오후 2:17:17어서오세요! 데몰리션 땅콩!!!
-
285 닥주 (bS8R7HhOHo) 2021. 3. 18. 오후 2:21:52(부대원들이 많아져서 흐뭇한 매드 닥)
-
286 치사요주 (MBBPurykWs) 2021. 3. 18. 오후 2:22:46폭발성 땅콩주 어서오세요~ 좋은오후랍니다!
특히나 오늘 같은 날씨엔 터지지 않게 조심해야겠네요! -
287 땅콩주 (AyIEchPWU.) 2021. 3. 18. 오후 2:25:06안녕하세요! 트리거해피 짐승남!!
닥주도 안녕하세요!! -
288 카니스주 (BlScRr8skY) 2021. 3. 18. 오후 2:25:37매드 닥! 메딕이 아닌 매닥! 어서오세요!
치사요주도 반갑습니다! -
289 치사요주 (MBBPurykWs) 2021. 3. 18. 오후 2:25:44무서운 의사선생님도 어서오세요~
(물리)치료할 사람이 늘어나서 기분이 좋은 걸까요? -
290 카니스주 (BlScRr8skY) 2021. 3. 18. 오후 2:33:39짐승남 포지션을 맡고 싶네요! 작전에 나가면 여러모로 사건이 많이 터질지도 모르지만!
-
291 치사요주 (MBBPurykWs) 2021. 3. 18. 오후 2:36:40그야말로 비스트네요!
사실 피그가 아니라 호그 아닐까요! -
292 땅콩주 (AyIEchPWU.) 2021. 3. 18. 오후 2:48:52>>286 터지기 딱 좋은 날씨네요ovo 더워...... 실압근 메이드도 좋은 오후에요!
-
293 카니스주 (BlScRr8skY) 2021. 3. 18. 오후 2:49:50보어도 괜찮을지도! 그나저나 치사요의 기관총. 매우 탐이 납니다...
-
294 제미닉주 (UZwTbQlL5g) 2021. 3. 18. 오후 2:56:13(히어로랜딩)
-
295 닥주 (bS8R7HhOHo) 2021. 3. 18. 오후 2:59:31땅콩도, 메이드도, 짐승남도, 젠도, 다들 반갑습니다!
아, 다쳐가지고 고통스러워 하는걸 더 고통스럽게 하면서 생명은 구할 생각을 하니... 최고야! -
296 앨리스주 (JQgSKXpF3Q) 2021. 3. 18. 오후 3:12:13안녀어어어엉
-
297 치사요주 (MBBPurykWs) 2021. 3. 18. 오후 3:13:06>>292 바람이 잦아들면 여지없이 더워지는 거에요~
이래서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란 거죠! 바람불면 싸늘하고!
>>293 아앗, 파는거 아니에요! 편하게 장비할수 있고 최대한 재밌는 디자인의 기관총을 찾다가 선택한 거지만 절대 고대유물이 맞답니다!
히어로랜딩 제미닉주도 어서오세요~
히어로랜딩엔 다람쥐들도 일가견이 있죠! 물론 농담이지만요!
>>295 무서워요! 하지만 멋지네요! 그것 또한 매력이죠! 매드 닥에 걸맞는 치료법이라 생각한답니다! -
298 치사요주 (MBBPurykWs) 2021. 3. 18. 오후 3:16:40앨리스주 어서오세요~
빨간 비니만큼이나 화끈한 과거사가 멋지네요! 역시 예술은 폭발이죠! -
299 땅콩주 (AyIEchPWU.) 2021. 3. 18. 오후 3:19:11데몰 동료가 왔어! 안녕 앨리스주!
..음, 데몰 한 명은 땅콩, 다른 데몰 한 명은 사탕... TF422의 데몰의 자격여건은 몽당연필인가요(아님) -
300 치사요주 (MBBPurykWs) 2021. 3. 18. 오후 3:26:52데몰 둘이 모여서 피넛버터 스카치캔디인가요! 귀엽고 고소달달할것 같아요!
-
301 땅콩주 (AyIEchPWU.) 2021. 3. 18. 오후 3:28:30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피넛버터 스카치캔디...(??)
땅콩: 땅콩 아니그든💢?!! -
302 앨리스주 (JQgSKXpF3Q) 2021. 3. 18. 오후 3:30:35헉 사람 많네! 다들 안뇽안뇽~~~ 설탕 폭탄마다!! 우하하하
-
303 치사요주 (MBBPurykWs) 2021. 3. 18. 오후 3:36:10귀여움이 폭발합니다! 콰앙~!
아직 이른 시간인데도 여럿 계시네요! -
304 앨리스주 (JQgSKXpF3Q) 2021. 3. 18. 오후 3:40:28>>298 읽어줘서 고마워용 요호호~~ 그러는 메이드쨩은 전신 귀여움 무장이자나 에잇에잇
>>299 안녀어엉 땅콩주! 쿠쿠쿠 그러네 어째 둘 다 달콤살벌하구만
근데 원래 폭탄마끼리는 이끌리는 법이더라구 친하게 지내자 데몰동료! -
305 앨리스주 (JQgSKXpF3Q) 2021. 3. 18. 오후 3:42:22사실 할 일 좀 남았는데 몰래몰래 보고있는거야 후후후후
-
306 닥주 (wtFE8nQIbE) 2021. 3. 18. 오후 3:52:54데몰리션은 땅콩캬라멜...
-
307 치사요주 (MBBPurykWs) 2021. 3. 18. 오후 3:59:34>>304 귀엽다고 맞을 것도 덜맞는건 아닐테니까요! 그리고 귀여움은 본래 모두에게 있는 법이랍니다! 422는 사이좋게 모두 다 귀여워요~
메이드라면... (무선)청소기는 없지만 대신할 (인간)청소기는 있네요!
사실 저도 깜박깜박 들어오고 있긴 하고요~ -
308 치사요주 (MBBPurykWs) 2021. 3. 18. 오후 4:08:48>>306 그것 또한 (칼로리)폭탄이네요~
-
309 카티야주 (2X1jxH2MtA) 2021. 3. 18. 오후 4:11:16>>306 컴포지션A 카랴멜....말랑말랑...
-
310 치사요주 (MBBPurykWs) 2021. 3. 18. 오후 4:19:21>>309 카티야주를 포착했습니다! 어서오세요~
말랑말랑하지만 그만큼 살벌한 캬라멜콤비네요! -
311 카티야주 (SqjqZA7ZIA) 2021. 3. 18. 오후 4:29:44안녕하세요~~~ 전 스나이퍼가 바로 매진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 후다닥 예약했는데 의외로 다른 스나이퍼가 시간이 흐른 후에 예약하셔서 놀랐었네요
-
312 치사요주 (MBBPurykWs) 2021. 3. 18. 오후 4:35:04밀리터리쪽은 잘 모르지만 스나이퍼는 상당한 매력이 있는 직종이라고 하니까요~
만약 포지션분류가 따로 없었다면 스나이퍼가 더 많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
313 제미닉주 (kRC.TDQrEo) 2021. 3. 18. 오후 4:43:30스나이퍼는 재미가 없을것 같잖아ㅇ... (아님) 히어로랜딩하다가 불시착해서 돌아오느라 좀 걸렸습니다
-
314 카니스주 (BlScRr8skY) 2021. 3. 18. 오후 4:48:06저격도 좋지만! 시원하게 갈기는 편도 재밌으니까요!
-
315 제미닉주 (TdmkN.ot2o) 2021. 3. 18. 오후 4:56:18시원하게 갈기면 탄피를 줏어야한다구요!
-
316 치사요주 (MBBPurykWs) 2021. 3. 18. 오후 5:12:51저런! 제미닉주가 랜딩하다가 미끄러졌군요! 그대로 스키점프한건가요!
탄피는... 일단 호롤로로로로로 Brrrrrrrr 하고나서 생각하도록 하죠! -
317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후 5:19:40아리스 : 제대로 조준하고 한 번에 한 명씩 쏘는거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치사요 : haha Lewis go BRRRRRRRRRRRRR
아리스 : (ˊᗜˋ*)... -
318 카티야주 (Askju1fRrs) 2021. 3. 18. 오후 5:24:30
-
319 카니스주 (BlScRr8skY) 2021. 3. 18. 오후 5:27:33탄피 따위는 줍지 않는다! 드르르르르르르르륵!!!
-
320 치사요주 (MBBPurykWs) 2021. 3. 18. 오후 5:30:55>>317 캡틴 어서오세요~
애초에 시원하게 쏘라고 만든게 기관총이니까요! 하하~!
뒷목잡는건 아리스의 몫이겠지만 아마 치사요도 (Brrrrr 하다가) 뒷목잡혀서 끌려가겠죠!
>>318 HUGE BRRRRRRRRRRRRR네요! -
321 제미닉주 (sFi/BN.fwk) 2021. 3. 18. 오후 5:42:19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귀엽자나요 (팝콘)
-
322 치사요주 (MBBPurykWs) 2021. 3. 18. 오후 5:56:06>>321 제미닉주도 귀엽답니다! 쓰담쓰담이에요~
-
323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후 6:04:36귀여운애옆에 귀여운애옆에 귀여운애.. 최고에요 (ˊᗜˋ*)
저녁 먹고 오겠습니다. 다들 저녁 챙겨드세요! -
324 치사요주 (MBBPurykWs) 2021. 3. 18. 오후 6:13:01귀여운 캡틴도 저녁 맛있게 드시는 거랍니다~!
저도 다 되어가네요! -
325 제미닉주 (RJlqqdQsmo) 2021. 3. 18. 오후 6:26:21저는 하나도 귀엽지 않다구요ㅕ! 엄근진이라구여!
-
326 치사요주 (pbiAFeyZB6) 2021. 3. 18. 오후 7:11:22>>325 엄근진도 엄근진만의 매력이 있는 법이랍니다!
그렇기에 모에점이 작용하는 것이고, 그렇기에 귀여운 것이죠~ -
327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후 7:41:18피파피파푸.. 오늘은 이상하게 계속 졸린날이네요 (ˊᗜˋ*)
-
328 닥주 (KHwoEcmC5Y) 2021. 3. 18. 오후 8:01:01그럴때는 하루종일 자면 되는겁니다
-
329 치사요주 (kMXYD6xI3E) 2021. 3. 18. 오후 8:13:41피파피파푸라니 캡틴은 역시 귀엽네요~
오늘은 평소보다 좀 무리하셨던게 아닐까요?
몸이 노곤할때 쉴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가능한 충분히 느긋하게 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
330 빈센트주 (dzviuIFHLU) 2021. 3. 18. 오후 8:18:08새로 오신 분도 원래 있으셨던 분들 모두 안녕안녕입니다!
-
331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후 8:18:39피파피파푸피파 (ˊᗜˋ*)
예정보다 일찍 일어난것도 있고 일찍 일어나서 피곤한데 다시 잠들지 못한것도.. 있구... -
332 사하라-빈센트 (yWU25KFRWQ) 2021. 3. 18. 오후 8:27:21이 웃기지도 않는 희극 속에서 그녀만이 깨끗한 금안으로 웃는다.
"염증이 심하면 병이 잘 낫지 않고 더 큰 질환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으니 조심해주세요.
구원을 받기엔 우리는 아직 젊으니까요"
작은 상이라는듯 알록달록한 사탕이 잘 정리된 상자에서 투명한 비닐안에 포장된 하얀 박하사탕을 그의 손위에 올려준다.
"저는 개인적인 봉사활동이 있어서 그만"
그를 배웅한뒤 의무실 뒤쪽에서 사탕 상자를 정리한다.
/사하라주 등장! 깔끔하진 않지만 일단 마무리..지어봤습니다! -
333 빈센트주 (dzviuIFHLU) 2021. 3. 18. 오후 8:32:49저걸 막레로 받아도 될까요! ヾ(@^∇^@)ノ
그러면 이걸로 백달러 적립한걸까요? -
334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후 8:34:35>>333 일상 끝내셨으니 서로 $100씩 적립됩니다 (ˊᗜˋ*) 수고하셨어요!
-
335 빈센트주 (dzviuIFHLU) 2021. 3. 18. 오후 8:35:48와! 백 달러! ヾ(@^∇^@)ノ
이제 열기 작전에서 보급품을 주문할 수 있게 되었어요! 빈센트주는 너무너무 기뻐요! -
336 사하라주 (yWU25KFRWQ) 2021. 3. 18. 오후 8:38:14빈센주가 만족한다면 오케입니다!
오늘도 생명을 구원(화학)하기위해 어슬렁거리는 한마리의 하이에나가 된 사하라주
눈 마주치면 일상 돌리는겁니다!(장난 -
337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후 8:39:20저는 잠시 자리 비웠다가~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저녁 되시길 (ˊᗜˋ*)
-
338 사하라주 (yWU25KFRWQ) 2021. 3. 18. 오후 8:40:23캡틴 다녀오세요~
-
339 치사요주 (PcqvW4NmTk) 2021. 3. 18. 오후 8:41:43>>331 푸파푸파! 일찍 일어난 피로에다 누적이 된거군요! 그럴땐 얼추 수면 패턴에 어긋나지 않을 정도로만 잘 조율하는게 좋죠~ 돌돌 감싸고 잠을 청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랍니다! 번데기(Pupa)처럼요~
사하라주와 빈센트주 일상 수고많으셨어요~
열심인 모습은 언제봐도 좋은 거랍니다! -
340 빈센트주 (dzviuIFHLU) 2021. 3. 18. 오후 8:41:54다녀오시란 거시에요
-
341 치사요주 (PcqvW4NmTk) 2021. 3. 18. 오후 8:43:35다녀오세요 캡틴~
힐러 두명중 한명은 물리치료, 한명은 화학치료군요!
무섭고 멋져요! -
342 닥주 (KHwoEcmC5Y) 2021. 3. 18. 오후 8:49:41영국군 의무병 출신이랍니다
전공은 산탄총외과고요! -
343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후 8:55:48피파푸파푸~! 잠깐잠깐 들를게요 (ˊᗜˋ*)
-
344 빈센트주 (dzviuIFHLU) 2021. 3. 18. 오후 8:57:09순간 산탄총외과가 있나? 하고 멈칫했어요 <:3
-
345 사하라주 (yWU25KFRWQ) 2021. 3. 18. 오후 8:58:45>>342 와 이게 그 한방치료? 그런거군요
-
346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후 8:58:58치료(물리)
-
347 치사요주 (PcqvW4NmTk) 2021. 3. 18. 오후 9:11:10묵직한 샷건 한방에 치료해버리는 거군요! 역시 무서워요!
-
348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후 9:16:09아 맞다맞다 여러분! 물어볼게 있어요! (와앙)
원래는 개인 작전이 일주일에 1회 제한이었는데 어제 진행해보고 딱히 제한 안둬도 되겠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어떠신가요 (ˊᗜˋ*) -
349 빈센트주 (dzviuIFHLU) 2021. 3. 18. 오후 9:24:08빈센트주는 좋다고 생각해요! o((*^▽^*))o
작전... 좋아! -
350 치사요주 (Yii.Fm2Xb6) 2021. 3. 18. 오후 9:28:37앗, 물려버리고 말았네요! 그만 쇼크사하고 말았어요!
스토리의 분량이 어느정도인지는 알수 없지만 개인작전의 제한이 풀린다면 누군가는 열심히 끌어모아서 초호화 자산을 구매해보려 할수도 있겠네요~ -
351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후 9:53:05그렇다면 개인작전의 제한을 해제하는 것으로~!
>>350 쇼크사하면 안되는데..! 일어나! 일어나요! (짤짤짤 -
352 치사요주 (TqFnWF7wlU) 2021. 3. 18. 오후 10:00:18>>351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의지로 리타이어를 극복했어요! WA! ✧! -
353 빈센트주 (dzviuIFHLU) 2021. 3. 18. 오후 10:06:44일상 살짝 구해보아요 홀홀 ヾ(^-^)ノ
일상 길이는 상대방한테 맞추는 편이니까 부담 안 가지셔도 좋읍니다
-
354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후 10:41:32복~귀! 평일파워는 상당하네요 (ˊᗜˋ*)..
-
355 빈센트주 (dzviuIFHLU) 2021. 3. 18. 오후 10:57:38아무래도 그렇죠 :3... 작전이라도 해보고 싶은데 레디메이드는 빈센트가 했다간 사고칠 것 같고()
-
356 카티야주 (D2buNj.8KY) 2021. 3. 18. 오후 11:00:27(풀숲에 숨어있다가 일어나기)
-
357 카티야주 (D2buNj.8KY) 2021. 3. 18. 오후 11:03:53
-
358 빈센트주 (dzviuIFHLU) 2021. 3. 18. 오후 11:05:06아앗 링크가 거부당했어
-
359 카티야주 (D2buNj.8KY) 2021. 3. 18. 오후 11:07:30계신분이 캡틴이랑 빈센트 반고흐 두명뿐이군요.. 혹시 괜찮으시다면 같이 돈 벌러 가쉴?
-
360 빈센트주 (반고흐인 편) (dzviuIFHLU) 2021. 3. 18. 오후 11:08:39진짜 반고흐의 길을 걷지 않기 위해선 부지런히 일해야 한다는 거시에요 (≡^∇^≡)
저는 아주 좋습니다 -
361 카티야주 (D2buNj.8KY) 2021. 3. 18. 오후 11:10:29아 맞다 캡틴도 작전 괜찮으신가요....?
-
362 카티야주 (D2buNj.8KY) 2021. 3. 18. 오후 11:13:44캡틴이 안 계시면 그냥 일상을...
-
363 카티야주 (D2buNj.8KY) 2021. 3. 18. 오후 11:18:56그렇게 아무도 없었다
-
364 빈센트주 (반고흐인 편) (dzviuIFHLU) 2021. 3. 18. 오후 11:21:03캡틴 쪼금 더 기다려보구 안 오시면 일상 도르륵하는 거 어떠신가요? (o゜▽゜)o☆
-
365 카티야주 (D2buNj.8KY) 2021. 3. 18. 오후 11:22:22좋와용~~
-
366 치사요주 (5o/jYjOFH6) 2021. 3. 18. 오후 11:28:56앗, 팝콘을 팔려 했지만 저 말곤 관람객이 없으니 제가 먹어야 할까요!
-
367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후 11:31:38와! 깜빡 졸았어요!
-
368 카티야주 (D2buNj.8KY) 2021. 3. 18. 오후 11:33:15기상나팔 빰빰 빰빰빰!!
-
369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후 11:33:31아아아악 일어났습니다 (ˊᗜˋ*)!!
-
370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후 11:34:47작전인가요~? 작전인가요~~??
-
371 카티야주 (D2buNj.8KY) 2021. 3. 18. 오후 11:35:26작전 가능하신가요!
-
372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후 11:35:32가능 (ˊᗜˋ*)!
-
373 빈센트주 (반고흐인 편) (dzviuIFHLU) 2021. 3. 18. 오후 11:37:04와! 작전! 카티아주 무슨 작전 하고 싶으신가요?
-
374 빈센트주 (반고흐인 편) (dzviuIFHLU) 2021. 3. 18. 오후 11:37:31아->야
-
375 카티야주 (D2buNj.8KY) 2021. 3. 18. 오후 11:38:29화끈하게 열기..어떠신가요!
-
376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후 11:38:49작전보드 한 번 업데이트 했으니 느긋하게 구경하세요 (ˊᗜˋ*)
-
377 빈센트주 (반고흐인 편) (dzviuIFHLU) 2021. 3. 18. 오후 11:39:13열 기 조 아
빈센트주는 너무너무 좋습니다 와! 빨간작전한다! 와! -
378 카티야주 (D2buNj.8KY) 2021. 3. 18. 오후 11:39:23앗 그럼 잠깐만요 보드 다시 보고올게요!
-
379 빈센트주 (반고흐인 편) (dzviuIFHLU) 2021. 3. 18. 오후 11:39:35앗 아앗 빨간작전은 한 작전이구나 잘못봤다 부끄러얶
-
380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후 11:39:54>>379 (마구놀리다가 잡혀감)
-
381 카티야주 (D2buNj.8KY) 2021. 3. 18. 오후 11:41:08>>380 (쿵쿵쿵) 442! open up!
-
382 빈센트주 (반고흐인 편) (dzviuIFHLU) 2021. 3. 18. 오후 11:41:42>>380 이제 작전은 누가 해주냐
-
383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후 11:41:53>>381 (당당) 캡틴이다! 잡아갈 수 있으면 잡아가봐 (ˊᗜˋ*)
-
384 카티야주 (D2buNj.8KY) 2021. 3. 18. 오후 11:41:53흐음 열기랑 브림스톤 중에 고민되는데...위험을 감수하고 돈을 더 벌 것이냐 아니면 안정적으로 갈 것이냐..
-
385 치사요주 (zckedAQK7o) 2021. 3. 18. 오후 11:41:58다들 귀여워요! 매우! 귀여움의 샘플로 고이 보관해두고 싶네요~
잡혀가겠지만요! -
386 빈센트주 (반고흐인 편) (dzviuIFHLU) 2021. 3. 18. 오후 11:43:21그럴 때는 다갓이 최고랬습니다
-
387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후 11:43:47>>385 HAHA! Lewis go b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
-
388 치사요주 (zckedAQK7o) 2021. 3. 18. 오후 11:43:47>>382 과대의 탈주! 한때 유행했던 밈이네요!
-
389 카티야주 (D2buNj.8KY) 2021. 3. 18. 오후 11:44:00.dice 1 2. = 1
1번 열기
2번 브림스톤 -
390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후 11:44:38열기 당첨인가요(ˊᗜˋ*)
치사요주 괜찮으시면 같이 3인으로 도전해보시는건~? -
391 카티야주 (D2buNj.8KY) 2021. 3. 18. 오후 11:45:03전장의 열기로 떠납니다... 혹시 여쭤보는 건데 치사요주도 작전 뛰실 생각 있으신가요? 제한 인원이 3명이라서요
-
392 치사요주 (zckedAQK7o) 2021. 3. 18. 오후 11:45:24
-
393 치사요주 (zckedAQK7o) 2021. 3. 18. 오후 11:46:09앗, 저도 참여할수 있다면 감사히 함께 즐기도록 할까요!
-
394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후 11:46:18>>392 (먹어버렸다) (ˊᗜˋ*)
-
395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후 11:46:36그럼 카티야주, 빈센트주, 치사요주 세 분이서 참여하시는 건가요~?
-
396 빈센트주 (반고흐인 편) (dzviuIFHLU) 2021. 3. 18. 오후 11:47:38빈센트주는 참가한답니다!
-
397 카티야주 (D2buNj.8KY) 2021. 3. 18. 오후 11:47:47라이플맨 머쉰거너 스나이퍼 황금밸런스! 고고고!
-
398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후 11:48:26세 분이서 잘 상의해서 자산을 어떻게 하실지부터 여쭤볼까요~
-
399 빈센트주 (반고흐인 편) (dzviuIFHLU) 2021. 3. 18. 오후 11:50:16지금 빈센트는 600달러 있답니다! 일단 블루프린트는 꼭 사고 싶어요
-
400 카티야주 (D2buNj.8KY) 2021. 3. 18. 오후 11:50:18자산은 어...청사진이면 될까요?
-
401 치사요주 (zckedAQK7o) 2021. 3. 18. 오후 11:50:47예에~ 그러고보니 자산 세팅이 고민이네요!
-
402 빈센트주 (반고흐인 편) (dzviuIFHLU) 2021. 3. 18. 오후 11:51:05그나저나 셋이서 하는 작전에서서의 자산은 1/3빵하는 건가요 아님 각각 구매하는 건가요?
-
403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후 11:51:32>>402 자율입니다! 각자 구매하셔도, 엔빵하셔도 됩니다!
-
404 카티야주 (D2buNj.8KY) 2021. 3. 18. 오후 11:53:03카티야 : 청사진만 들고 들어가도 충분하지 않겠슴까? 제가 있으니까 500달러짜리 저격 지원 공짜로 들고 들어가는 거지 말임다?
-
405 치사요주 (zckedAQK7o) 2021. 3. 18. 오후 11:54:57셋다 통용되는 거라면 방탄차 데려가고 싶네요~
와! 스나이퍼 이득! -
406 빈센트주 (dzviuIFHLU) 2021. 3. 18. 오후 11:55:22그러면 블루프린트만 구매하는 걸로 할까요? 마땅히 더 살 것도 안 보이고 ´・ᴗ・`
치사요주는 어떠세요? -
407 빈센트주 (반고흐인 편) (dzviuIFHLU) 2021. 3. 18. 오후 11:56:51앗 저는 방탄차 좋읍니다! 황희정승같지만 진심이라구
-
408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후 11:57:04치사요주가 방탄차 구매하시고 블루프린트는 빈센트주가 구매하시는건가요?
-
409 카티야주 (D2buNj.8KY) 2021. 3. 18. 오후 11:57:49생각해보면 방탄차를 퇴출뿐만 아니라 교전 중에 투입해서 엄폐물로 쓸 수도 있을 것 같은게 가능한가요 캡틴?
-
410 치사요주 (zckedAQK7o) 2021. 3. 18. 오후 11:58:26그렇답니다! 와! 빠방이~ 혹시 모를 보험이란 거에요~
-
411 (ˊᗜˋ*) ◆gXIWJpzFXw (8qHxR2x8G6) 2021. 3. 18. 오후 11:58:27>>409 가능은 합니다!
-
412 앨리스주 (B1Go5DNA9U) 2021. 3. 18. 오후 11:59:25쿠왕~~ 슈가밤 갱갱신
-
413 빈센트주 (반고흐인 편) (rrgdG1vtZM) 2021. 3. 19. 오전 12:00:11운전기사: (죽..여..줘..)
-
414 (ˊᗜˋ*)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2:00:22>>412 어서와요 슈가밤(ˊᗜˋ*) 앗 그러고보니 앨리스의 다른 발음이 아리스네요! 이거이거 모종의 커넥션이 만들어지는걸까요 (ˊᗜˋ*)
-
415 치사요주 (YNWHDgVfiE) 2021. 3. 19. 오전 12:00:36달달한 폭탄이 터지는군요! 앨리스주 어서오세요~
-
416 카티야주 (/ppNiDZySM) 2021. 3. 19. 오전 12:01:40앨리스주 반가워요~
청사진 방탄차는 엔빵해도 좋아보여요! -
417 (ˊᗜˋ*)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2:02:49오케이! 그럼 청사진, 방탄차 3등분으로 구매하는 걸로 하고 딱 떨어지지 않으니까 청사진 각 $30 , 방탄차량 각 $80 차감하겠습니다!
-
418 빈센트주 (반고흐인 편) (rrgdG1vtZM) 2021. 3. 19. 오전 12:04:39옙!
-
420 앨리스주 (pLj6yb2Eic) 2021. 3. 19. 오전 12:04:57안뇽안뇽 귀여어운 총잡이 친구들
>>414 응? 커넥션하고싶어? -
422 치사요주 (YNWHDgVfiE) 2021. 3. 19. 오전 12:05:22좋아요~ 그렇게 하도록 할게요!
-
423 (ˊᗜˋ*)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2:05:40>>420 이상한 나라의 듀오인가요 (ˊᗜˋ*)
-
424 제미닉주 (G7KDm2TsPs) 2021. 3. 19. 오전 12:06:23((퇴근한 시체))
-
425 (ˊᗜˋ*)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2:06:44>>424 캡틴의 CPR은 좀 아픈데 이거라도 받아보시겠어요? (ˊᗜˋ*)
-
426 빈센트주 (반고흐인 편) (rrgdG1vtZM) 2021. 3. 19. 오전 12:06:49레스 순서는 어떻게 할까요? :3
오신 분들 안녕안녕이어요 -
427 앨리스주 (pLj6yb2Eic) 2021. 3. 19. 오전 12:06:50오오오오 작전 뛰는거야? 좋겠다~
-
428 (ˊᗜˋ*)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2:07:17아! 레스 순서는 딱히 상관 없어요! 슈퍼울트라난장판 예약이라서 아마 서로를 신경써줄 겨를도 없을거에요 (ˊᗜˋ*)
-
429 제미닉주 (G7KDm2TsPs) 2021. 3. 19. 오전 12:07:57>>425 죽는다구요! (벌떡)
다들 좋은 새벽이에요~~ -
430 (ˊᗜˋ*)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2:08:03>>427 무려 별 세개짜리 작전이라네요 (ˊᗜˋ*)
-
431 (ˊᗜˋ*)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2:08:40>>429 으으응 죽는것보단 나으니까 해줄게요 (ˊᗜˋ*) (심장쾅쾅)
-
432 제미닉주 (G7KDm2TsPs) 2021. 3. 19. 오전 12:09:30>>431 캡틴이 너무 귀여워서 CPR이 자동으로 된다구요!
작전 뛴다니!! 팝콘팝콘 -
433 (ˊᗜˋ*)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2:10:44작전 : 열기
카티야 스타니슬라보브나 콘스탄티노바 "류다"
빈센트 J. 콜우드 "스크루지"
와카하나다 치사요 "칩"
Task Force 422-Nameless
YY.MM.DD 15:24:23
자산 : 블루프린트 ($100, 각 $30) , 전문 운전기사 ($250, 각 $80)
전투지원 작전 열기의 목표는 적진에 고립된 랜드리아던군 소속의 BMP와 분대의 구출입니다. 카르텔과의 분쟁지역인 서쪽지역의 언덕에 BMP 한 대가 공격을 받아 고립되었고 1차 적인 공격은 해당 분대가 막아냈으나 피해가 심하여 다음 공격을 막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작전 지역은 랜드리아던 서쪽의 분쟁지역으로 류다, 스크루지, 칩의 3인 작전으로 진행됩니다.
" 잘 오셨어요. 그런데 듣기로는 특무부대 한 소대를 보내준다고 하셨었는데 좀 적게 왔네요. "
BMP와 분대의 지휘관으로 보이는 자는 가볍게 거수경례를 했고 아리스는 어깨를 으쓱했습니다.
" 미안하지만 한 소대 맞아요. "
" 예. 헬기가 오려면 40분은 걸린답니다. 상황이 좋지 않아서 10분이면 우리는 시체가 될 거에요. 남쪽 언덕 알파 방어선과 브라보 방어선이 있습니다. 우리 분대원들이 알파를 막고 있으니 브라보 방어선을 부탁합니다. 올라오는 적들을 지연시키고 농장 근처 평원에 있는 탈출 지점을 사수해야합니다. "
" 전술지도가.. 아, 여기 있네요. 자. 류다, 스크루지, 칩. 잘 들어라. 여기서 부터 300m가 브라보 방어선이야.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서 돌아와라. 10분마다 무전으로 각자 상황보고해. 알겠지? 난 혼자서 알파 방어선으로 갈거야. "
아리스는 마지막으로 무기와 상태를 점검하라고 일렀습니다.
" 40분후에 탈출지점에서 만난다. 해산. "
* 두 레스에 10분으로 계산해서 40분을 버텨야합니다.
* 이후 탈출지점으로 최소한의 손실을 이끌어 이동해야합니다.
* 브라보 방어선은 언덕지형으로 고지대에 위치해서 아래쪽이 잘 보이지만 나무가 무성해 완전한 시야확보는 어렵습니다.
* 전술지도(청사진)에 의하면 위치해있는 언덕의 고지대에는 한 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교회의 종탑이 전부입니다.
* 약 5분후에 적이 도착한다는 첩보가 도착했습니다.
* 3인 작전으로 세 분의 레스가 올라오면 진행됩니다. -
434 치사요주 (YNWHDgVfiE) 2021. 3. 19. 오전 12:10:58제미닉주 어서오세요!
와아~ 난장판이 될거 같아요! 그것 또한 재미겠죠! -
435 (ˊᗜˋ*)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2:11:07자산을 안써놨지 뭐예요.. 내가 몽총한 탓이야 ;ㅅ;..
-
436 카티야 (/ppNiDZySM) 2021. 3. 19. 오전 12:12:15"그럼 저는 여기서 지원하면 되겠슴까?"
카티야는 전술 지도에서 한 지점을 짚는다. 정상으로부터 0.0km 떨어진, 고지로 올라오는 적 진행방향의 옆구리를 바라보는 곳이다.
"두분이 고지에서 화력으로 틀어막으면 제가 길리 입고 머리통 하나씩 따겠습니다."
*작전 제안 -
437 앨리스주 (pLj6yb2Eic) 2021. 3. 19. 오전 12:12:15>>423 넝담이야 쿠쿠쿠
아리스를 의식ㅎ -
438 앨리스주 (pLj6yb2Eic) 2021. 3. 19. 오전 12:13:20엥; 중도작성이야 나 치핸나바...
>>437 아리스를 의식한건 아닌데 다른 이름 적절한게 안 떠오르더라구 -
439 (ˊᗜˋ*)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2:13:51>>438 앗 음주참취인가요? 아니면 그대의 눈동자에 취했다던가 (ˊᗜˋ*)
-
440 제미닉주 (G7KDm2TsPs) 2021. 3. 19. 오전 12:15:46저는 헬기에서 저격을 해보고싶은 로망이 있어요! (뜬금)
>>438 아리스를 의식하고 만들었다는줄 알았네요 ㅋㅋㅋㅋ -
441 (ˊᗜˋ*)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2:17:04>>440 앗 그런 작전도 계획중에 있어요! 때가 되면 놓치지 말고 잡아야겠네요 (ˊᗜˋ*)
-
442 빈센트 - 작전 (rrgdG1vtZM) 2021. 3. 19. 오전 12:17:26"별달리 다른 좋은 작전도 생각 안 나고, 나는 이의 없어."
콜우드는 머리가 좋지 않았다. 그것 하나는 확실하다.
"다른 작전으로 왈가왈부할만큼 시간도 없고."
화력으로 틀어막는다, 그의 성격에 거절할 이유 또한 없었다. -
443 앨리스주 (pLj6yb2Eic) 2021. 3. 19. 오전 12:17:35>>439 쪼금 마시고 오긴 했는데 아무래도 아리스에게 치핸나바
>>440 이익! ㅋㅋㅋㅋㅋ 앨리스주 그정도로 광인은 아니랍니당 -
444 치사요 (YNWHDgVfiE) 2021. 3. 19. 오전 12:17:46"워~ 거참 울창하지 말임다~?"
그녀는 눈 앞에 펼쳐진 장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아래가 훤히 보이는 고지대, 무엇보다 무성하게 들어찬 나무들이 퍽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다.
"뭐, 일단 즈는 어디 짱박혀있을 위인은 못됨다. 허락만 된다면 시원하게 후려갈기고 싶슴다만... 물. 론. 조심해서 말임다!"
당장 작전을 수행해야 하는 장소인데도 그녀는 조금 못마땅하다는 눈치였다. 하필이면 나무가 시야를 가리는데다 그게 나무니까... 그렇다고 이제와서 모르쇠 할수도 없는 일이니, 최대한 도움이 되는 일을 맡아야 했다. 앞에서 어그로를 끄는 한이 있더라도.
그렇기에 그녀는 카티야의 의견에 동의하는듯 보였다. -
445 제미닉주 (G7KDm2TsPs) 2021. 3. 19. 오전 12:19:21>>441 바빠서 자주 오는게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 ... (시무룩)
>>443 하지만 뒤에 ㅎ 까지 완벽했다구요! -
446 카티야 (/ppNiDZySM) 2021. 3. 19. 오전 12:20:15"그럼 그렇게 하는 걸로 알겠슴다."
"제압사만 해주셔도 충분함다. 그쪽 제압사 피한다고 적들이 엄폐하면, 제 쪽에서 사격각 제대로 나올검다."
카티야는 장비를 들쳐매고 , 길리를 뒤집어쓰고, 서둘러 지점으로 뛰어간다. -
447 [열기]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2:22:47" BMP 분대장입니다. 적들이 서서히 언덕을 올라오고 있습니다. "
" 확인. 류다, 스크루지, 칩. 여기 나흐트. 알파와 브라보 방어선을 따라서 폭탄을 설치해두었다. 그게 터지면 즉시 사격해라. "
빈센트와 치사요는 언덕에 자리를 잡았고 카티야는 적이 올라오는 언덕의 옆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 BMP 분대장입니다. 알파 방어선을 따라서 1개 중대 병력이 확인됩니다. ...말씀만 하십시오. "
" 터뜨려. "
" 쾅 - "
알파와 브라보 방어선을 따라서 설치된 폭탄이 일제히 폭팔했습니다. 먼지가 지나가기도 전에 알파 방어선에서 먼저 사격을 시작하는 소리가 들렸고 언덕 아래쪽에서 거센 저항이 이어집니다.
" 류다! 스크루지! 칩! 여기 나흐트! 지원은 기대하지마라! 브라보 방어선을 따라서 적 1개중대 추가확인! 40분이다. 40분만 버텨! "
브라보 방어선의 언덕 아래쪽에서 적의 사격이 가해집니다. 대부분은 눈 먼 총알이지만, 일단은 총알이기에 맞는다면 피해가 예상됩니다.
*빈센트*
.dice 1 100. = 19 80이상일시 어깨에 총탄 스침
.dice 1 100. = 75 80이상일시 어깨에 총탄 스침
.dice 1 100. = 93 80이상일시 어깨에 총탄 스침
*치사요*
.dice 1 100. = 3 80이상일시 어깨에 총탄 스침
.dice 1 100. = 31 80이상일시 어깨에 총탄 스침
.dice 1 100. = 83 80이상일시 어깨에 총탄 스침 -
448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2:24:05>>443 헉 아리스에게 취한다.. 그거 뭔가 되게 예쁜말이라서 설레였어요 (ˊᗜˋ*)
>>445 그럼 몰래 빼놓을까요? (ˊᗜˋ*)
그나저나 열기의 세 분이 적 병력을 간과했군요! 다 같이 틀어막아도 힘들정도의 병력이 올라오고 있답니다 (ˊᗜˋ*) -
449 카티야주 (/ppNiDZySM) 2021. 3. 19. 오전 12:25:50그렇다면 저격으로 모랄빵을 노려야...
-
450 빈센트 - 작전 (rrgdG1vtZM) 2021. 3. 19. 오전 12:28:08맞은 어깨가 왼쪽일까요 오른쪽일까요?
-
451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2:28:39>>450 그건 자율입니다-만! 정해달라고 하시면 왼쪽으로 해드리겠습니다!
-
452 앨리스주 (pLj6yb2Eic) 2021. 3. 19. 오전 12:28:53>>445 사실 제미닉을 의식 ㅎ
>>448 이잉... 근데 앨리스는 예쁜말 같은거 못하는데 히히
근데 레주! 진행중인데 질문같은거 해도 돼? 그리고 지금 일상 구해도 못돌리겠지? -
453 빈센트 - 작전 (rrgdG1vtZM) 2021. 3. 19. 오전 12:29:01오른손잡이여서 다행이야 -!
-
454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2:29:33>>452 질문 뭔가요~? 가능합니다! 캡틴은 한번에 여러개의 작전도 진행할만큼 무적이랍니다 (ˊᗜˋ*)
-
455 제미닉주 (G7KDm2TsPs) 2021. 3. 19. 오전 12:29:54>>448 헤헤 이런걸 뒷거래라고 하는걸까요
>>452 말도 안된다구요! -
456 앨리스주 (pLj6yb2Eic) 2021. 3. 19. 오전 12:30:25>>454 오호 무적캡틴 조크만! 그럼 나 작전해도 돼?
-
457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2:30:58>>456 물론임미다! 어떤 걸로 진행하실지 작전보드를 보고 골라주시고, 어떤 자산을 구매하실지 정해주세요 (ˊᗜˋ*)
-
458 닥주 (nPEzaan83k) 2021. 3. 19. 오전 12:33:29오늘은 제가 팝콘타임!
-
459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2:34:01>>458 (와구와구)
-
460 빈센트 - 작전 (rrgdG1vtZM) 2021. 3. 19. 오전 12:34:52추가 지원 기대하지 마라, 라는 말을 들은 순간, 왼쪽 어깨에 날카로운 통증이 스쳤다. 그 뒤로는 작열감이 이어졌다. 이런 빌어먹을. 크리스마스까지는 한참 남았는데, 씨근거리며 나무 뒤로 몸을 엄폐했다.
"류다, 당소 스크루지. 아무래도 둘로는 안 될 것 같다. 아웃."
나무 밖으로 몸을 빼 총을 쏴갈겼다. 명중했는가의 여부는 그다지 중요하지는 않았다. -
461 앨리스주 (pLj6yb2Eic) 2021. 3. 19. 오전 12:35:09>>457 그럼! 나는 헤드헌트로 자산 없이~
그리고 건의인데 보드에 자산 목록 써놓으면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
462 앨리스주 (pLj6yb2Eic) 2021. 3. 19. 오전 12:35:31닥주 같이 할래?
-
463 빈센트 - 작전 (rrgdG1vtZM) 2021. 3. 19. 오전 12:35:34밀리터리 진행은 처음이라 ㅡ! 이렇게 하는건지 저렇게 하는건지 으아악된 빈센트주야 ㅡ! 으악 ㅡ!
-
464 치사요 (tfABuRoW2I) 2021. 3. 19. 오전 12:35:41"왐마! 이거 장난 없슴다!!"
생각보다 엄청난 물량으로 몰아닥치는 상황에 저쪽도 마찬가지로 흩뿌려대는 총탄이 날아들었다.
게다가 지원은 기대도 하지 말라니, 다행인것은 희망고문 당할 일은 없었단 것이다.
아슬아슬 빗겨나가면서도 기어코 한발 맞는 건지, 왼쪽 어깨에 뭔가 스쳐지나가면서 통증이 전해졌지만 그정도 가지고 멈칫할 그녀는 아니었다.
"오라요!"
저쪽이 쐈다면 이쪽도 쏠 뿐이다. 총격으로 살짝 흔들렸던 자세를 고쳐잡은 그녀는 그저 그 한가지만 기억하며 적을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
465 앨리스주 (pLj6yb2Eic) 2021. 3. 19. 오전 12:36:33근데 원래 질문 하려고 했던건 이게 아닌데! 히히
-
466 닥주 (nPEzaan83k) 2021. 3. 19. 오전 12:36:44>>462
그래도 괜찮다면 저도 끼도록 하죠! -
467 제미닉주 (G7KDm2TsPs) 2021. 3. 19. 오전 12:36:51헉 작전 해보고싶네요! (눈반짝)
-
468 치사요주 (tfABuRoW2I) 2021. 3. 19. 오전 12:37:27저도 여러방향으로 처음 시도해보는 장르라 두근두근 혼란스럽네요!
-
469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2:37:52>>467 제미닉주도 하시나요? 헤드헌트가 나갔으니까.. 혼자서 도전할만한건 이제 정당한 영광정도네요
-
470 앨리스주 (pLj6yb2Eic) 2021. 3. 19. 오전 12:38:40>>466 쪼아~
그러면 레주 레디메이드로 바꿔서 진행해줄수 있어? 안되면 쩔수없구 -
471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2:39:42>>470 안될거 없지요 (ˊᗜˋ*) 그럼 닥주랑 앨리스주랑 레디메이드 도전하시나요?
-
472 제미닉주 (G7KDm2TsPs) 2021. 3. 19. 오전 12:40:42>>469 그럼 저는 정당한 영광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473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2:41:04>>472 어떤 자산 구매하실지 정해주세요 (ˊᗜˋ*)
-
474 앨리스주 (pLj6yb2Eic) 2021. 3. 19. 오전 12:41:05닥주 좋으면 예스라고 말해!
-
475 카티야 (/ppNiDZySM) 2021. 3. 19. 오전 12:41:39주변의 색과 어우러지게. 바람처럼 달려온 카티야는 적절한 위치에 자리잡는다. 케이스에서 볼트액션 저격소총을 꺼내 양각대를 피고, 기상계와 영점 계산용 PDA, 그리고 계측 쌍안경을 가방에서 꺼냈다. 배를 깔고 엎드린 후, 카티야는 신속히 영점을 맞춘다.
'거리 ○○○○m, 방위각 ○○○도, 기온 습도 기압 찍고, 탄종은 라푸아 매그넘....'
'상하 ○○크리크, 좌우 ○○크리크...'
따다다닥. 스코프의 크리크 다이얼이 돌아간다. 카메라 온. 그리고 무전.
"브라보, 당소 류다. 사격 준비 완료되었다는 통보."
......
1개 중대. 능선을 따라 개미떼처럼 기어오르는 것이 보인다. 전혀 겁 먹을 것 없다. 잘 훈련된 저격수는 한 사단의 진격을 능히 막을 수 있다.
카티야는 쌍안경으로 적들의 진격을 살핀다. 최우선 저격 목표는 장교, 혹은 부사관. 행동을 관찰하면 그들의 직급을 알 수 있다. 가느다란 눈이 머나먼 그들을 훑는다.
"스크루지, 당소 류다. 현재 지휘관 식별중. 조금만 더 적을 지연시켜요."
빈센트의 무전에 돌아온 것은 다소 쌀쌀맞은 대답이었다. 저격수인 카티야의 입장에선 전선 코앞에서 적과 뒤엉키는 상황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맞겠지만..
*집중 힘모으기 1턴 -
476 닥주 (nPEzaan83k) 2021. 3. 19. 오전 12:41:44이예에에에에ㅔ에에에ㅔㅔ에에ㅔ에스!!
-
477 치사요주 (tfABuRoW2I) 2021. 3. 19. 오전 12:42:46닥주랑 앨리스주, 제미닉주도 화이팅이에요~ 재밌고 무서운 임무!
캡틴은 더 무섭겠군요! 3연속이라니~ -
478 앨리스주 (pLj6yb2Eic) 2021. 3. 19. 오전 12:42:48닥주가 나랑 작전뛰어서 너무 좋대!
그럼~ 우리 자산 뭐 살까? -
479 제미닉주 (G7KDm2TsPs) 2021. 3. 19. 오전 12:42:57>>473 청사진 구매로 할께요!
-
480 닥주 (nPEzaan83k) 2021. 3. 19. 오전 12:44:23이번 임무는 별 셋에 사람은 둘이니 꽤 위험해 보여서...
블루프린트랑 방탄차량은 물론 여유된다면 저격 지원도 요청해야겠다고 생각중이예요 -
481 제미닉주 (G7KDm2TsPs) 2021. 3. 19. 오전 12:44:31캡틴의 강철 체력에 경의를 표한다구요
-
482 [열기]◆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2:44:43" 여기 나흐트!! 30분 남았다!! 반복한다, 30분 남았다!! 30분만 더 버텨! 못 올라오게 저지만 하면, 오른쪽! 오른쪽으로 올라오잖아! 쏴! 30분이다! 30분만 더 버텨! "
무전너머로 아리스의 다급한 목소리가 울렸습니다. 빈센트와 치사요의 탄이 빗발치면서 적이 조금 움츠러들기는 했으나 거센것은 여전했습니다. 총탄이 빗발쳤고 잠시라도 고개를 들기 힘들 정도로 먼지가 튀고 흙이 날아다녔습니다.
" 류다, 스크루지, 칩! 여기 나흐트! 적이 브라보 방어선을 과대평가하고있다! 함부로 못 올라올테니까 계속 저지해! "
확실히 능선을 막고있는 것은 두 명이었지만 적들은 쉽게 올라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기관총의 사격은 일반 소총의 몇 배에 해당하는 위력이었으니까요. 만약 이 언덕위에 두 명의 마크스맨이 있었다면 이미 점령당한 뒤였을 것입니다.
류다는 조준경을 통해 적을 확인합니다. 전부 똑같이 생겼지만 권총을 들고 무언가를 지시하는 선글라스를 쓴 남자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빈센트*
.dice 1 100. = 38 80이상일시 왼쪽 어깨에 피격
*치사요*
.dice 1 100. = 98 80이상일시 왼쪽 어깨에 피격
*류다*
집중 1턴 -
483 닥주 (nPEzaan83k) 2021. 3. 19. 오전 12:45:28캡틴 그는 정말 무적인가...
-
484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2:46:12무적입니다 (ˊᗜˋ*)
-
485 앨리스주 (pLj6yb2Eic) 2021. 3. 19. 오전 12:47:18그러면 블루프린트랑 방탄차량만 할까?
데몰리션이랑 메딕 있으면 뭐든지 정복할수있다구 -
486 [정당한 영광]◆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2:49:31작전 : 정당한 영광
제미닉 '카시오' 권 "크루와상"
Task Force 422-Nameless
YY.MM.DD 12:30:23
자산 : 블루프린트 ($100)
VIP 에스코트 작전 정당한 영광의 목표는 전 마르아카나 카르텔의 하위 카르텔인 로사 카르텔의 자금책이었던 식별 아이디 'V'의 이송입니다. V의 안전 가옥이 노출되어 다음 안전 가옥으로 호송해야하며 많은 병력이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최소한의 병력으로 이동하라는 지시가 있었습니다. 작전 지역은 랜드리아던의 외곽으로 크루와상의 단독 작전으로 진행됩니다.
* 블루 프린트에 따르면 이동할 수 있는 경로는 총 세 가지 길입니다. 골목길이 많은 A루트, 사람이 많고 탁 트여있는 B루트, 도심지를 가로지르는 C루트입니다.
* 'V'의 사망시 자동으로 작전은 실패합니다. -
487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2:50:27앗 그리고 앨리스주 말대로 저도 자산 목록을 보드에 넣어보려고 했는데... 이게 메모장이 양 옆으로 길어지지가 않아서 되게 못생기게 나와서 실패했답니다 ;ㅅ;
-
488 닥주 (nPEzaan83k) 2021. 3. 19. 오전 12:50:29작전의 양상이 어떨지 잘 모르겠는데, VIP 호위 임무라면 적진을 뚫고 탈출 위치까지 호송하는게 주가 될거 같아서 좀 불안해가지고...
그러면 일단 블루프린트랑 방탄차량으로 해봅시다! -
489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2:50:47닥주와 앨리스주는 블루프린트와 방탄차량 더치페이하시나요?
-
490 닥주 (nPEzaan83k) 2021. 3. 19. 오전 12:52:15옙!
-
491 카티야 (/ppNiDZySM) 2021. 3. 19. 오전 12:52:56"당소 류다 적 지휘관 식별했다는 통보."
개자식. 찾았다. 카티야는 쌍안경을 내려놓고 세워놓은 저격소총을 잡았다. 스코프를 들여다보자 싸늘한 밀도트 크로스헤어가 비친다.
눈을 부릅뜨고 표적을 주시한다. 단 한 방으로 놈을 침묵시킬 것이다. 그 사이 자연환경이 변화하지 않았는지, 또 다시 크리크를 수정해야할지 머릿속으로 복잡한 계산이 펼쳐진다.
호흡이 뜨거워지고 심장이 빨리 뛴다. 전투의 중압감이 카티야를 점차 세게 짓누른다. 하지만 카티야는 그 압박을 피하지 않고 받아들인다. 자신은 그 압박 끝에 평온을 맞이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집중 2턴 -
492 앨리스주 (pLj6yb2Eic) 2021. 3. 19. 오전 12:53:28>>487 그런가! 아쉬워라아
>>489 응! 두근두근 -
493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2:53:47카티야는 아직 사격하지 않은거죠?
-
494 빈센트 - 작전 (rrgdG1vtZM) 2021. 3. 19. 오전 12:54:52쌀쌀맞기는. 콜우드는 끊긴 무전에 대고 투덜대곤 입꼬리를 올렸다. 수라장 속에서 웃음이 끓는 것을 느꼈다. 소리 내어 웃는다 한들 총성에 묻혀 잘 들리지도 않을 것이 분명했다. 그러나 부러 숨죽여 웃었다. 미친놈 취급받는 건 이래저래 귀찮은 일, 아니, 어차피 상관없는 일인가. 왼쪽 어깨 위로 날아간 총알은 잡생각을 지우기에 충분했다.
다시 총을 쐈다.
*지향 사격 지속합니다 -
495 카티야 (/ppNiDZySM) 2021. 3. 19. 오전 12:55:37>>493 네 2턴 이상 집중 후 공격시라고 쓰여있어서요
-
496 치사요 (tfABuRoW2I) 2021. 3. 19. 오전 12:56:06"노력은 하고 있슴다 노력은~!"
다급한 무전소리, 어떻게든 대꾸해보는 그녀였지만 오고가는 총탄과 먼지 속에서 중요한건 일단 둘중 한쪽이 조용해질 때까지였다.
일단 탄약은 충분, 어느정도는 효과가 있었는지 밀어닥치는 기세가 약간 줄어든것 같아보이자 다시금 사격준비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번에야말로 확실하게 맞은것 같은 묵직한 느낌, 순간 총알이어도 이렇게 충격을 받을 수 있구나 싶었던 그녀였지만 한번 방아쇠를 당긴 이상 이판사판이었다.
"즈 밥줄 끊기게 하고 싶슴까! 그럼 그쪽 밥줄도 좀 끊겨보는게 어떻슴까! 슈퍼 터보엔진으루다가 Brrrrrrrrr!!! 하하하!!"
물론 아무리 개조한다 한들 구식 기관총에 터보엔진은 붙일 수 없다. -
497 제미닉 (G7KDm2TsPs) 2021. 3. 19. 오전 12:56:27VIP 에스코트는 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어려운 편에 속한다고 그는 장비를 점검하며 생각한다. 항상 사용하는 그의 장비, 르사스라고 불리우는 반자동 소총은 오늘도 그의 입맛대로 커스텀 되었고 여분의 탄창까지 조끼에 챙겨 넣는다. 군에 있을때는 그에게 이런 류의 작전이 주어지는 경우가 없었지만 지금은 군이 아니니까. 권총까지 점검을 마치고서 랑데뷰 포인트로 향한다. 포인트로 향하면서 주어진 청사진을 보니 목적지로 향하는 경로는 총 세가지가 있었다. 골목길은 총열이 긴 장비를 사용하는 그에게는 불리한 여건이었고 탁 트이고 사람까지 많은 이곳은 주의가 분산되기에 도심지를 지나가기로 결정한 뒤에 VIP를 에스코트하기 위해 대기한다.
-
498 [레디메이드]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2:59:44작전 : 레디메이드
앨리스 그레이엄 "슈가밤"
루이스 스펜서 "부두"
Task Force 422-Nameless
YY.MM.DD 14:23:48
자산 : 블루프린트 ($100, 각 $50) , 전문 운전기사 ($250, 각 $125)
VIP 에스코트 작전 레디메이드의 목표는 마르아카나 카르텔의 1차 자금책인 식별 아이디 '알렉스'의 납치 및 이송입니다. '알렉스'는 마약의 원료와 불법 도박등으로 자금을 끌어모아 카르텔에 1차적으로 자금을 내고 있는 상태이며 현재 식별된 위치는 마나골리아 파벨라중 하나인 속칭 '벌집'의 내부입니다. 벌집 내부로 이동해서 알렉스를 납치 및 호송하는 작전으로 슈가밤과 부두의 2인 작전으로 진행됩니다.
* 블루프린트에 따르면 파벨라는 완전히 미로와 같은 지형입니다. 한 번 길을 잘못 들 경우 막다른 곳으로 빠지거나 벌집이 될 수 있기에 주의를 요망합니다.
* 블루프린트를 유심히 살펴본 결과 알렉스의 위치로 갈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은 중앙을 가로지르는 것이지만 곳곳에 높은 건물이 자리하고 있어 주의를 요망합니다. 안전한 길은 오른쪽 언덕을 통해 우회하는 것으로 속도는 조금 느리지만 대부분의 적을 평지에서 마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호송 차량이 밴에서 방탄차량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해당 차량은 시작 위치에 대기합니다.
" 슈가밤, 부두. 여기 나흐트. 민병대와 민간인이 섞여있다. 사격시 주의해야해. 그리고 알렉스는 생포해야한다. 죽여선 안돼. 출발해라. " -
499 [열기]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01:16>>494
*빈센트*
.dice 1 100. = 47 60 이상일시 성공적인 제압사격
*치사요*
.dice 1 100. = 55 60 이상일 시 성공적인 제압사격 -
500 빈센트 - 작전 (rrgdG1vtZM) 2021. 3. 19. 오전 1:01:39아아앗
-
501 카티야 (/ppNiDZySM) 2021. 3. 19. 오전 1:02:20흐아악
-
502 [정당한 영광]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03:27제미닉은 도심지를 통해 이동한다. VIP는 가벼운 방탄조끼만을 입고 있었고 도심지 내부에서 총을 들고 활보하다보니 시선을 조금 끌긴 했지만 경찰의 협조로 인해 큰 소란은 없이 이동할 수 있었다.
" 크루와상, 여기 나흐트. 고층 건물을 조심해라. 추가 첩보가 들어왔는데 카르텔도 VIP이동 소식을 들었다는 것 같으니 최대한 경계하며 이동해야해. 나흐트 아웃. "
블루 프린트에 따르면 도심지에서의 루트는 큰 길을 따라서 계속 진행해야합니다. -
503 빈센트 - 작전 (rrgdG1vtZM) 2021. 3. 19. 오전 1:03:31카티야 화이팅
-
504 치사요주 (nDXmi0hKhA) 2021. 3. 19. 오전 1:03:36저런! 왼쪽 어깨가 어지간히도 아팠나보네요~
-
505 [열기]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06:19" 던이 맞았습니다! "
" 여기 나흐트! 대원이 맞았다! 반복한다! 한 명이 쓰러졌다! "
빈센트와 치사요는 지속적으로 제압사격을 했지만 장전을 하는 타이밍이 겹쳐 잠시 화력에 빈 틈이 생겼고 그 틈에 적은 조금 더 밀고 올라왔습니다. 나흐트는 무전으로 사격이 끊겨서는 안된다고 다시 소리쳤습니다. 적과의 거리는 약 150m 입니다. 적은 느리지만 꾸준하게 총알을 퍼부으며 위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카티야의 총알이 명중한다면, 적을 조금 혼란하게 만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류다, 스크루지, 칩! 여기 나흐트! 35분 남았다. 조금만 더 버텨라! " -
506 루이스 (nPEzaan83k) 2021. 3. 19. 오전 1:06:44"확인. 다만 사지가 멀쩡한건 보장할 수 없다."
이번 작전은 위험성이 높다. 우리보다 훨씬 압도적인 다수의 적 병력 뿐만 아니라, 적들의 경계망 내부로 침투해야만 하니까.
산탄총의 노리쇠를 전진시켜 장전하고, 루트를 확인한다.
빠르지만 위험한 길과, 느리지만 안전한 길이라...
작전의 빠른 실행도 중요하지만 확실한 완수도 필요한 법이다.
개인적으로는 후자를 선호하지만 내 옆에 있는 이 녀석은 어떤지 모르겠다.
"확실한건, 기도비닉 하나는 끝장났군."
슈가밤의 원색적인 모습을 보며 고개를 저었다. -
507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07:45지능이 제일 높은 카티야가 저 멀리에 있으니 어쩔 수 없네요 (ˊᗜˋ*) 히히
-
508 제미닉 (G7KDm2TsPs) 2021. 3. 19. 오전 1:11:31쳇, 이래서 골목길로 가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은 했는데. 속으로 투덜대며 주변의 시선들을 무시한채로 VIP 호송을 시작한다. 다행히도 경찰들의 협조로 큰 소란은 없이 이동이 가능해 그는 최대한 고층 빌딩의 벽에 붙어서 이동하기 시작했다. 여차하면 건물 내부로 VIP 를 피신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시나 지정사수인 그에게 이런 단독작전은 걸맞지 않다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었고 그 순간 무전이 들려왔다.
" 여기는 크루와상. 현재 주변에 수상한 인물은 보이지 않는다. 경계 수준을 강화해서 이동하겠다. 크루와상 아웃. "
들고있던 권총을 홀스터에 꽂아놓고서 소총을 쥔다. 지금까지 그를 배신한적이 없는 총이지만 단독 작전은 그만큼이나 부담되는 것이었다. 차라리 CQC 를 담당하는 사람이 호송하고 자신은 주변 건물에서 정찰을 하는게 나았을 것이란 생각이 끊임없이 들었지만 이미 시작된 작전이니 무사히 마치는 것만이 중요했다.
" 저와 건물 사이에 항상 위치하세요. "
끊임없이 주변 건물들을 의식하며 얘기했다. VIP 의 이동을 알아챘다면 분명 훼방을 놓으러 올 것이 분명했기에. -
509 카티야 (/ppNiDZySM) 2021. 3. 19. 오전 1:12:17격전지의 다급한 상황이 무전과 조준경으로 전해진다. 머리가 돈다. 눈 앞이 흐려진다. 심장이 터질 것 같고. 속이 메스껍다. 하지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버티면 그 시점이 올 것이다.
사점을 넘어 세컨드 윈드로 넘어가는 시점이.
"아."
순간 감정의 범람이 부자연스럽게 뚝 끊긴다. 마치 전기 회로 속의 퓨즈가 터져 정전이 된 것처럼 말이다. 카티야를 괴롭히던 압박은 단박에 사라져 버리고, 오직 차가운 머리와, 차가운 눈, 그리고 차가운 손가락이 남는다. 이런 식의 감정 통제는 그녀의 주특기다.
스스로의 상태에 확신을 느낀 카티야는 마침내 사격하기로 결심한다. 변화하는 주변 환경에 맞춰 오조준을 한다. 호흡을 내뱉고, 방아쇠에 걸린 손가락을 천천히 당긴다.
적어도 이 순간만큼은, 세상에 카티야와 표적 둘 뿐이었다.
*선글라스 권총을 저격! -
510 치사요 (nDXmi0hKhA) 2021. 3. 19. 오전 1:13:05"체에... 안그래도 버티려는 중임다!"
잠깐의 빈틈조차도 용납하지 않는건 역시 무자비한 이들다웠다.
역시 그리 만만한 임무가 아니라는듯 벌써부터 피해가 생겨버리는것만큼은 어쩔수 없는 일일까?
설령 운이 안좋았다 하더라도 그녀는 일단 끝장나거나 끝장내거나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혼자 하는 임무도 아니니까,
"왼쪽 어깨에 대한 복수임다!! 오라요!"
조금씩 적군이 올라오는 모습이 보였지만 이번에야말로 확실하게, 조용해지도록 만들어야 했다.
탄창은 여전히 돌아가고 있으니, 아무쪼록 저쪽에도 한방 먹이길 바랄 뿐이다. -
511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13:19*카티야*
.dice 1 100. = 96 [침착][고독한 늑대] 30 이상일 시 명중 -
512 치사요주 (nDXmi0hKhA) 2021. 3. 19. 오전 1:14:56저쪽도 아프게 맞았네요!
-
513 빈센트 - 작전 (rrgdG1vtZM) 2021. 3. 19. 오전 1:16:23'조금만 있음 서로 눈 마주치고 사이좋게 인사라도 하겠어.'
속으로 중얼거렸다. 어림잡아 150m정도 되려나, 실눈을 뜨고 거리를 가늠했다. 영 확신이 서지는 않았지만. 다시 말하지만, 콜우드는 그다지 머리가 특출난 편은 아니었다. 그저 저 멀리 있는 저격수 아가씨가 오늘 집중력이 아주 좋았으면 좋겠는데, 정도의 감상만이 뒤따랐다.
그리고 웃음.
사실 적군이 실제로 더 가까이 온다 한들 별 개의치않아할 위인이었다. 오히려 총에 맞는 꼴이 더 잘 보이니 좋아할지도 모른다. 역설적으로 자신 또한 훌륭한 벌집이 될 확률이 올라간단 의미지만, 그런 것 따위를 누가 신경쓰는가? 누가 신경이나 쓰던가? 위험할수록 희극이 더 가까운 것을.
"나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거 참."
나흐트의 무전에 대고 작게, 의미없이, 진심 없이 투덜대곤 다시 지향사격을 재개했다. -
514 [정당한 영광]◆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16:42" 네. 알겠습니다. 건물과 사이에.. 네. 알겠어요. "
VIP를 호송하는 동안 아직까지는 별다른 움직임이 보이지 않습니다. 경계중인 건물에도 이렇다할 표적은 보이지 않았고 지나가는 차량도, 스쳐가는 시민도 적의를 드러내거나 티나게 따라오는 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블루프린트에 의하면 정면에 보이는 조각상을 기점으로 길이 나누어 집니다.
왼쪽으로 갈 경우 더 깊은 도심지로 들어가는 길이며 오른쪽으로 갈 경우 대로변과 주택가가 나옵니다. 어디로 가던 예상시간은 비슷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
515 닥주 (nPEzaan83k) 2021. 3. 19. 오전 1:16:52저 자리에 있었으면 아마 지금쯤 기쁜 마음으로 어깨를 더 아프게 해줬을텐데 흑
-
516 빈센트 - 작전 (rrgdG1vtZM) 2021. 3. 19. 오전 1:16:57카티야! 카티야! 그녀는 신이야!
-
517 카티야 (/ppNiDZySM) 2021. 3. 19. 오전 1:19:42투꿍-
공이가 떨어진다. 소음기에 뭉그러진 탁한 총성은 나지막히 전장에 울려퍼진다.
//묘사를 빼먹어서 그냥 적어보는 레스! -
518 앨리스 (pLj6yb2Eic) 2021. 3. 19. 오전 1:20:39뭐래는거야. 루이스의 통신을 들은 앨리스가 질세라 제 마이크를 붙잡고 얘기한다.
"아아, 대장? 여기 닥터가 사지 멀쩡히 붙여서 간다니까 못 들은 걸로 해 줘."
당연히 사지 멀쩡히 데려갈 생각을 해야지. 우리에겐 루트도 있고 전문 드라이버도 있다고.
그리고 앨리스의 눈에는 비친다. 눈 앞의 의사양반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것이. 심리학 교양따윈 듣지도 않았는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것 같았다.
"흥. 재수없게. 그럼 이렇게 하자. 갈 때는 돌아서 가고, 올 때는 지름길 타는 걸로. 오케이?"
마지막으로 실린더를 열어 다트가 제대로 꽂혀있는지만 확인하고는 '가자, 아저씨'라면서 앨리스는 닥터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
519 앨리스주 (pLj6yb2Eic) 2021. 3. 19. 오전 1:21:58늦어서 미안해! 우우우
-
520 [열기]◆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22:50적의 지휘관으로 보이는 이가 쓰러지자 적진은 잠시 당황하며 와해되는 듯 했습니다. 무전기 너머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 여기 나흐트! 적의 전열이 와해된다. 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잘했어! 남은 시간 30분! "
아리스의 다급한 무전이 이어졌고 빈센트와 치사요는 제압사격을 계속합니다. 총성이 쉬지않고 울리고 총열이 뜨거워질 때 쯤 적이 조금 뒤로 물러나는 것이 보였고 이후로 하얀 연막이 피어올랐습니다.
" 류다, 스크루지, 칩! 여기 나흐트! 적이 연막을 피우고 있다. 전열을 가다듬고 올라오면 버티기 힘들어! 우리도 뒤로 후퇴한다. 무기챙겨서 올라와! 그대로 쭉 와서 철수지점에서 만난다. 나흐트 아웃! "
-
521 치사요주 (nDXmi0hKhA) 2021. 3. 19. 오전 1:22:57>>515 게거품 무는 다람쥐를 구경하실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522 제미닉 (G7KDm2TsPs) 2021. 3. 19. 오전 1:23:55다행히 도심지를 지나갈때는 수상한 움직임이 보이지는 않았다. 곧 분기점이 되는 조각상이 나왔고 그가 청사진에서 봤던대로라면 왼쪽은 도심지이고 오른쪽은 주택가로 향하는 길이다. 도심지는 저격포인트가 너무나도 많았기에 조금이라도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해서 제미닉은 오른쪽 길을 택해서 걸어가기 시작했다. 이번에도 벽과 자신 사이에 VIP 를 두고서 주택가로 진입한 그는 천천히 다시금 주변을 경계하기 시작한다.
-
523 [레디메이드]◆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27:24파벨라에 입장함과 동시에 냄새나는 공기가 제일먼저 느껴집니다. 어딘가 꾸덕하고 습한 공기를 통해 파벨라에 있는 민간인들이 네임리스를 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경계하는 눈빛들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앨리스와 루이스는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루트를 선택합니다. 확실히 중앙 길보다는 건물이 적었지만 그래도 판잣집이 계속해서 보이는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
" 부두, 슈가밤. 여기 나흐트. 그 쪽으로 향하는 무리를 확인했다. 그런데.. 민간인들이랑 섞여서 잘 구분이 가질 않아. 민간인들을 몰아낼 방법이 있다면 좋을텐데 말이야.. 계속 진행해라. "
긴장감이 맴돌았습니다. 언덕길에 진입할 때 까지 아무런 조짐도 보이지 않았다가 왼쪽에 위치한 판자집 옥상에서 반짝이는 빛을 보았습니다. 그 이후 총알이 날아왔고 총알은 바닥에 맞고 도탄되었습니다. 총 한 발을 신호로 민간인들이 섞여 빠져나가고 그 틈으로 민병대가 들어오는 것이 보입니다. 왼쪽 판잣집 2층에 두 명, 옥상에 세 명이 확인되며 우측 골목길에 세 명이 추가로 확인됩니다. 정면에서 내려오는 길에 다섯 정도의 적이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
" 부두, 슈가밤. 여기 나흐트. 민간인들이 빠져나가고 있다. 그런데 빠져나간 만큼 민병대가 들어오고있어. 교전을 허가한다. " -
524 빈센트 - 작전 (rrgdG1vtZM) 2021. 3. 19. 오전 1:28:18콜우드는 그제야 소리내어 웃음을 터트렸다. 카티야가 있을 만한 방향에 대고 뭐든 하고 싶은 심정 - 물론 했다간 큰일이 난다 - 이었다. 그러니까, 저격수 아가씨가 오늘 아주 집중력이 좋았다 이거지. 흰 연막을 뚫어져라 바라보다 무기를 챙겼다.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다. 손 끝에 화약냄새가 묻어있었다. 행복했다.
"나흐트, 당수 스크루지. 명령대로 철수 지점으로 향하고 있다. 아웃."
최대한 몸을 숙이고 걸음을 빨리했다. -
525 [정당한 영광]◆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29:20제미닉은 오른쪽을 택해 주택가로 향했습니다. 대로변을 따라 주택들이 줄지어 있는것 외에는 딱히 이렇다할 특이점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계속 진행해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을 때 스쳐 지나간 민간으로 보이는 남자가 갑자기 뒤를 돌아 총격을 가했습니다. 다행히 VIP는 총격을 피해 철제 쓰레기통 뒤로 숨었고 남은 총알은 제미닉을 향합니다.
.dice 1 100. = 43 80 이상일 시 오른쪽 어깨에 명중 -
526 치사요 (nDXmi0hKhA) 2021. 3. 19. 오전 1:29:33"오우, 한건 하신 모양임다?"
그저 적이 보이면 쏘는것밖에 모르는 그녀라도 상대쪽의 전열이 갑자기 무너지는게 무엇을 뜻하는지 정도는 알았다.
그것조차 모른다면 애초에 여기 있는것조차 불가능했을테니,
그렇다면 누가 했는가? 보나마나 한 대상만 세게 때려줄수 있는 카티야 뿐이었을 것이다.
"옼계임다~ 올라가겠슴다~!"
마음같아선 더 휘갈기고 싶지만 방금전의 치고 올라오는 모습을 생각하면 일단 후퇴하는 것이 답이었다.
철수지점까지 가는 것도 나름의 일이겠지만 그녀에게 꼬리만 있었다면 최대한 말고 내빼는 모습이 보였을 것이다. -
527 카티야 (/ppNiDZySM) 2021. 3. 19. 오전 1:31:24"적 지휘관 사살했다."
클린 히트. 노리쇠를 당기자 후끈한 탄피가 밀려나왔다. 카티야는 그것을 챙긴다. 네 발에 9달러하는 총알로 이정도 성과를 냈다면, 썩 괜찮은 가성비다.
"당소 류다도 물러난다."
총을 케이스에 다시 넣고 어깨에 맸다. 저 연막이 걷히기 전에 서둘러 이곳을 벗어난다. 가만히 있다가는 저것들이 카티야에게 유탄과 수류탄의 소나기를 내릴 테니까. 재수없으면 박격포일지도. -
528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32:48으으ㅡ윽... 흑임자 붕어싸만코 맛없어... 이게 무슨 맛이야....
-
529 제미닉 (G7KDm2TsPs) 2021. 3. 19. 오전 1:34:47주택가는 도심보다는 한산했고 그 이외의 다른 특이사항은 보이지 않았다. 그의 머릿속엔 이번 작전은 너무 순탄하게 흘러간다는 생각이 들었고 경계를 지속한채로 거리를 걸어갔다. 그리고 언제나 이런 생각은 플래그가 되어서 앞에 걸어가던 남자가 갑자기 뒤를 돌아 총을 발사한다. 삽시간에 일어난 일이었지만 다행히 명중률이 좋지 않았는지 VIP 는 총에 맞지 않고 엄폐물에 숨었고 제미닉도 남자를 향해 응사하며 주변의 전봇대를 엄폐물로 삼기 위해서 움직였다.
* 응사한다! -
530 루이스 (nPEzaan83k) 2021. 3. 19. 오전 1:34:48언제부터 민간인을 신경썼다고.
"그냥 이런 쓰레기 판자촌에다가 포격 한발 때려서 호위 병력들 수라도 좀 줄였으면 오죽 좋아."
우선 인근에 엄폐하고, 상황을 살핀다.
저만한 병력들을 둘이서 당장 처리하기에는 힘들다. 도망을 치는것도 여의치 않다. 거의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까지 좁혀오기 시작했으니까.
"그 장난감으로 뭐라도 해 봐!"
그리 말하며, 가장 가까이 위협이 될만한 적을 향해 견제 삼아 산탄을 지향사격한다.
면으로 퍼지는 산탄이라면 충분히 위협이 되겠지.
*산탄총 지향사격! -
531 [열기]◆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37:20뒤로 후퇴하는 와중에 알파 방어선을 지키고 있던 분대원들과 아리스와 조우할 수 있었습니다. 아리스는 어깨에 총을 걸치고 달려내려와 한 명 한 명을 눈으로 확인하곤 사지다 붙어있지? 하고 말하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동하자. 하고 말하며 뒤를 돌았을 때 아리스는 윽 하는 소리와 함께 앞으로 엎어졌습니다. 금새 일어나 뒤로 대응사격을 시작했고 확인된 결과 다수의 적 병력이 올라오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 BMP팀! 여기 나흐트! 적 병력이 올라오고 있다! 지원요청! "
나흐트는 슬라이딩으로 차량 뒤에 자리를 잡고 사격을 개시하며 말합니다.
" 네임리스팀! 제압사격으로도 충분하다! 적은 지금도 우리를 과대평가하고있어! 못 올라오게끔만, 제압사격해! " -
532 치사요주 (nDXmi0hKhA) 2021. 3. 19. 오전 1:37:26흑임자는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더라구요~
저는 붕어시리즈 다 그럭저럭 괜찮았지만요! -
533 [정당한 영광]◆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38:09.dice 1 100. = 66 [이론가] 40이상일 시 명중
-
534 [정당한 영광]◆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39:11제미닉의 탄은 정확히 상대에게 명중했고 적은 비명과 함께 쓰러졌습니다. 클린히트로 완전히 생명활동이 정지한 것이 보였고 VIP는 천천히 엄폐물에서 밖으로 나와 다시 제미닉의 뒤에 섭니다.
" 여기 나흐트. 사격이 있었던 것 같은데? ... VIP는 무사하네. 계속 이동해라. " -
535 [레디메이드]◆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40:24*루이스*
지향사격
.dice 1 100. = 22 [이론가] 50이상일 시 명중
.dice 1 100. = 95 [냉혹] 첫 공격 명중시 무조건 명중판정. [이론가] 50이상일 시 명중 -
536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40:45>>532 이게 도대체.. 무슨 맛인지 모르겠는 이상한 씁쓸함...
-
537 제미닉 (G7KDm2TsPs) 2021. 3. 19. 오전 1:42:17" 여기는 크루와상. 적이 민간인으로 위장하고 있는듯하다. 모든 언노운을 탱고로 간주하고 이동하겠다. 크루와상 아웃. "
너무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무전을 칠 겨를도 없었지만 응사가 제대로 적중해서 남자가 쓰러지는걸 확인한다. 그는 들려온 무전에 곧바로 답하고서는 경계 수준을 더욱 끌어올려서 VIP와 함께 다시 주택가를 천천히 이동하기 시작했다. 여차하면 VIP 를 이동시키기 위해서 주변의 엄폐물까지 숙지하고 걸으려니 그의 집중력은 빠르게 소진되고 있었다. -
538 [정당한 영광]◆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44:47" 나흐트 확인. 공격받기 전까지는 공격할 수 없다. 위치가 위치인 만큼 민간인을 잘못해서 죽였다간 덮기 힘들어 "
당장 눈에 보이는 엄폐물로는 차량과 철제 쓰레기통 정도가 보입니다. 민간인은 우측 주택의 정원에 둘, 좌측 주택의 발코니에 하나. 정면에서 걸어오는 두 명이 확인됩니다. -
539 빈센트 - 작전 (rrgdG1vtZM) 2021. 3. 19. 오전 1:46:09"피 좀 질질 흘리고 있긴 한데, 침 바르면 낫겠죠, 뭐."
실실대며 헛소리나 늘어놓았다. 왼쪽 어깨 부근이 붉게 물들어있었다. 사실 더 심각한 건 저 쪽이지, 치사요를 흘깃 보았다. '사지 멀쩡하다'의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콜우드는 정말로 괜찮은 편이었다. 더 큰 부상을 예상하고 온 작전이었다. 왼쪽 어깨 정도면 싼 값이다.
아리스가 엎어지자 본능적으로 반대편 방향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상황을 파악하기 이전에 그녀를 따라 몸을 숨기고 총을 쐈다. 과대 평가라, 과대 평가. 적군이 멍청한 건지, 아니면 우리가 잘하고 있는 건지 도통 갈피가 잡히지 않았다. 어쩌면 둘 다일지도. -
540 앨리스 (pLj6yb2Eic) 2021. 3. 19. 오전 1:46:35으, 안 좋은 냄새가 났다. 거기에 불온한 시선까지.
앨리스는 거기에대고 '뭐 어쩌라고' 라는 식으로 차가운 시선으로 대꾸하며 진행로를 차근차근 밟고있었다.
"헹, 뭐 사탕이라도 쥐어줘서 돌려보낼까? 여기 사람들은 우리가 무슨 맨인블랙이라도 되는 줄 아나 봐."
적당히 총소리나고 뭔가 터지면 그제서야 좀 물러나려나.
그 바램을 들어준건지 뭔지 콩볶는 소리가 난 것은 그 때였다. 위험하잖아! 역시 이런 판자촌은 느낌이 좋지가 않다.
"호들갑은! 한 두 번이냐고."
들어가기 전에 말은 그렇게 했는데, 이거 목표한테 우리가 성히 도달할수는 있으려나. 닥이 엄호하는 동안 앨리스는 생각했고, 장난감 총도 활동을 개시했다.
푸슈- 푸슈-
공기가 압축되는 우스꽝스러운 소리와 함께 다트가 활공한다.
* 판잣집 2층을 향해 펑파레 사격. -
541 카티야 (/ppNiDZySM) 2021. 3. 19. 오전 1:47:15"참 징하게도 몰려옴다. 팀장 괜찮슴까? 플레이트에 맞은 검까?"
아...이렇게 딱 맞닥뜨리면 나가린데. 이럴 때는 어떻게 하더라? 카티야는 읽었던, 그리고 예전에 실행하였던 교범을 되새긴다.
저격팀 두 명을 기준으로 할 때, 적을 먼저 본 놈이 사격하고. 다른 놈은 연막을 까고. 그렇게 사격을 주고받다가 연막이 깔리면 수류탄 한두개 더 까 준 후에 후퇴. 오케이.
"연막탄 투척!!"
카티야는 연막탄의 핀을 뽑아 적이 올라오는 곳으로 힘껏 던졌다. -
542 [정당한 영광]◆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47:36*앨리스*
.dice 1 100. = 76 40이상일시 명중
-
543 [열기]◆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48:22*빈센트*
.dice 1 100. = 42 50 이상일 시 제압사격 성공 -
544 [열기]◆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48:50*카티야*
.dice 1 100. = 54 50 이상일 시 연막탄 착탄 성공 -
545 치사요 (ycS2olUWM2) 2021. 3. 19. 오전 1:48:53"거 참 진짜 30분 더 뻐기게 할셈임까!!"
아무리 전략적이라도 후퇴하는 입장에서 얌전히 올라올 수 있을 거라곤 생각도 안했지만 역시나 물밀듯 오고 있었다.
동행하던 대원들을 살피며 움직이려던 중 윽하는 소리와 함께 엎어진줄로만 알았던 아리스가 그대로 빠르게 움직여 차량 뒤쪽에 자리를 잡자 그녀 역시 몰려오는 적군에게 다시금 방아쇠를 당기기로 했다.
"빨리 가서 밥반찬 생각해야 하지 말임다! 즈는 바쁨다! 그쪽 제삿상까지 차려줄 생각 없슴다! 돌아가십셔!" -
546 빈센트 - 작전 (rrgdG1vtZM) 2021. 3. 19. 오전 1:49:56콜우드 밥 안 먹구 왔니 왜 이렇게 힘을 못써 떼잉쯧
-
547 닥주 (nPEzaan83k) 2021. 3. 19. 오전 1:50:32그러고보니 이 어장이 육성물인데...
육성에 관련된거는 명성이 올랐을 때 능력치 상승 뿐인가요?
그 외의 성장 요소가 혹, 있을까요? -
548 치사요주 (ycS2olUWM2) 2021. 3. 19. 오전 1:51:37>>546 ???: "두배로 드십셔."
-
549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51:57>>547
명성이 오르면 분배할 수 있는 스탯포인트 1과 더 높은 작전에 도전할 수 있다는건 이미 알고 계시죠?? 처음부터 기획은 명성뿐이었지만 반응을 봐서 몇가지 더 추가될수도 있어요! 쓰려다가 폐기한 게 몇개 되니까요 (ˊᗜˋ*) -
550 [레디메이드]◆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53:41산탄총이 퍼져나가고 사격은 명중했습니다. 정면에서 내려오던 이들 중 둘이 쓰러졌고 나머지는 양 옆으로 피했습니다. 앨리스의 폭발물은 보기좋게 명중해 큰 소리와 함께 건물의 한 층을 날려버리기 충분했습니다. 생각보다 저항이 거센것으로 판명되자 앞을 지키던 적들이 조금 뒤로 물러섰지만 계속해서 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공통*
.dice 1 100. = 38 40이상일 시 오른쪽 어깨에 스침 -
551 제미닉 (G7KDm2TsPs) 2021. 3. 19. 오전 1:53:57" 그렇다고 아무나 막 쏴죽이지는 않는다니까. 어쨌든 크루와상 확인. "
이렇게 된 이상 눈에 띄는 모든 민간인들은 적으로 간주하고 이동해야했다. 역시나 단독작전은 정말 짜증난다고 생각을 하면서 발코니쪽의 벽으로 VIP 를 이동시켰다. 혹여나 발코니쪽에서의 사격각을 어느정도 차단하고 다른 방향의 사람들을 경계시해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주변의 엄폐물은 차량과 쓰레기통 정도였는데 차량의 엔진룸쪽을 엄폐물로 사용하기로 간주하고 조금 발걸음을 빨리한다. -
552 [열기]◆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54:08*치사요*
.dice 1 100. = 3 50 이상일시 성공적 사격 -
553 [열기]◆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54:153?
-
554 빈센트 - 작전 (rrgdG1vtZM) 2021. 3. 19. 오전 1:55:01치사요도 같이 밥묵자
-
555 카티야 (/ppNiDZySM) 2021. 3. 19. 오전 1:55:14단 3?
-
556 [열기]◆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55:28연막탄이 피어오르자 적의 총알은 눈을 잃었지만 동시에 아군의 총알도 길을 잃었습니다. 빈센트와 치사요가 쏟아부은 탄은 허공으로 흩어졌고 연막 뒤에서는 계속해서 총알이 날아옵니다. 아리스는 연막이 피어오르는 것을 보곤 자리에서 일어나며 큰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 20분 남았다! 철수지점으로, 뛰어! " -
557 치사요주 (ycS2olUWM2) 2021. 3. 19. 오전 1:55:31이참에 육성물에 대해 배울수있게 되는거려나요~
다른분들 작전도 꼼꼼히 보려고 해야겠네요! 캐릭터 닮아서 바보지만요! -
558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55:54>>557 우선 치사요 밥부터 챙겨먹이는게 어떨까요 ;ㅅ;
-
559 [정당한 영광]◆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1:58:00이동하는 동안 따로 더 사격이 들어오지는 않았습니다. 주택가를 빠져나오는 동안 쳐다보는 시선이 많았지만 그렇다고 직접 공격이 들어온 것은 없는것은 다행이었을까요. 주택가를 빠져나가 도로로 나가야합니다. 블루 프린트에 의한 정보에는 정면 우측의 골목길로 들어가면 빠르게 도로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명됩니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고 VIP를 오랫동안 호송하는 것도 좋은 생각은 아니지만 골목길은 어떤 기습을 받게될지 모릅니다.
-
560 치사요주 (mFK5zpQ03Q) 2021. 3. 19. 오전 2:00:21이건 다 왼쪽 어깨 탓이랍니다! 딜을 위해 탱을 포기한 바보다람쥐를 탓해야겠네요! 벌로 밥3공기~
-
561 카티야 (/ppNiDZySM) 2021. 3. 19. 오전 2:01:00이제 겨우 20분이라니. 시간 참 더럼게도 안 간다!
카티야는 연막탄을 던진 자리로 수류탄을 하나 더 던지고 나흐트를 따라서 후퇴한다. -
562 루이스 (nPEzaan83k) 2021. 3. 19. 오전 2:02:05"잘 쐈어!"
행여나 우리 쪽의 측면을 노리는 병력이 있을 지 모르니, 측방을 좀더 유의하며 경계한다.
다만 저걸 정면으로 뚫고 가기는 힘들 것이다.
일단 우리도 저들과 정면 구도를 잡는 것은 절대적 불리에 있겠지.
"쏠 게 있으면 얼른 준비해라. 맞춰서 연막을 깔테니, 그때 얼른 이동하자."
연막탄 하나를 꺼내들고서 앨리스에게 말한다.
*타이밍에 대기하며, 지형을 조금 더 살피면서 경계. -
563 빈센트 - 작전 (rrgdG1vtZM) 2021. 3. 19. 오전 2:03:20전투에서는 보통 시간이 훅훅 가던데, 오늘은 정말 더럽게 안 간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흥분 상태가 지속된 탓에 어깨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콜우드는 고분고분 말 잘 듣는 양처럼 나흐트를 따라서 후퇴했다. 약간 치졸하게 연막을 향해 가운데 손가락 빠르게 올렸다 내렸을지도 모른다. 어차피 보이지도 않을텐데, 뭐.
-
564 제미닉 (G7KDm2TsPs) 2021. 3. 19. 오전 2:04:34골목길을 통하면 도착지점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그는 잘 알고있었지만 그만큼 골목길은 위험을 수반하는 것이었다. 자신의 무장이 골목길에선 부적절하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지만 호송시간이 길어질수록 위험요소에 그만큼 노출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기에 결국 골목길로 들어가는 것을 택했다. 들고있던 소총 대신 권총을 뽑아든 그는 주택가에 있을때보다 조금 더 조심스러운 움직임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
565 치사요 (mFK5zpQ03Q) 2021. 3. 19. 오전 2:07:55"Oh, S...hoot."
연막의 탓은 아니겠지만 보기좋게 흩날리는 탄환은 그녀가 빈정상하기엔 딱이었다.
아무렴 어떠랴. 욕지기가 나오려는걸 가까스로 참은 상황이었지만 애초에 다친것도 있으니 그걸 변명거리로 삼아야 할지...
할수 있는건 어떻게든 버티고 돌아가는 것이었다.
철수지점까지는 아직 남아있다는듯 빨리 이동하라는 다그침에 그녀는 부리나케 내빼기 시작했다. -
566 [정당한 영광]◆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2:09:16제미닉은 골목으로 들어섰다. 도심지보다 조금 더 어둡고 신경써야할 것이 많았지만 확실히 더 빠른 길임은 확실했습니다. 골목이 끝나는 지점에 빛이 들어오는 것이 보였고 그곳으로 호송을 위한 차량이 대기중인 것이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안심하긴 이릅니다. 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세 지점입니다. 골목에 주차되어있는 차량, 커다란 녹색 쓰레기통, 그리고 우측 창가의 발코니. 공격이 들어온다면 그 중 한 곳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여기 나흐트. 호송차량이 널 식별했다. 최대한 빠르게 빠져나와야해. 나흐트 아웃. " -
567 앨리스 (pLj6yb2Eic) 2021. 3. 19. 오전 2:09:20포도맛 껌을 붙인 다트에 건물이 와르르 무너지고 사방으로 판자 파편이 날아간다.
만족스러운 광경이었지만 앨리스는 그걸 의외인 것처럼 바라보는 듯 싶었다.
그녀는 이내 너프건과 매드닥을 번갈아 살피며 이렇게 말했다.
"허, 오늘은 생각보다 잘 맞는데? 안 그래 아저씨?"
적들이 주춤했던 것도 잠시, 다시 판자촌의 불청객들을 향해 총알이 날아온다. 아니, 알렉스인지 뭔지 다 도망가게 생겼네. 소란스러워서 원.
그렇다면 진짜 소란을 한 번 보여줄까! 앨리스는 근처의 엄폐물에 굴러들어가 제 가방을 열어 제꼈다.
"푸후. 연막같은걸로 되겠어? 본 때를 보여줘야지."
가방에 손을 넣고 금방 꺼낸 것은 다름도 아니고 막대사탕.
포장을 빠르게 뜯어내며 앨리스는 닥에게 의사를 전달한다.
"잘 들어. 셋에 던지는거야. -셋!!"
* 고폭 롤리팝 투척! -
568 [열기]◆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2:11:32" BMP 분대장입니다! 철수지점을 확보했고 방어선을 구축했습니다! "
" 나흐트 확인! "
아리스는 팀을 이끌고 뒤로 후퇴하던 와중에 방탄차량을 확인했습니다. 아리스는 차량을 가리키며 소리쳤고 빠르게 달려 차량에 올랐습니다. 시동을 걸었고 차 문을 열어젖힌 뒤 소리칩니다.
" 탑승해! 어느 정도는 총알을 막아줄거야. 창문을 깨고 후방을 경계하고 계속 사격해! 이대로 철수지점까지 달린다! " -
569 [레디메이드]◆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2:12:09*앨리스*
.dice 1 100. = 83 40이상일 시 명중 -
570 앨리스주 (pLj6yb2Eic) 2021. 3. 19. 오전 2:12:57근데근데 아리스랑 작전할 수도 있어?
-
571 치사요주 (mFK5zpQ03Q) 2021. 3. 19. 오전 2:14:17홀리 롤리팝이네요~
-
572 [레디메이드]◆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2:15:07롤리팝이 폭발하고 판잣집 하나가 무너져내렸습니다. 다행히 길은 막지 않았지만 적에게는 오히려 더 많은 엄폐물을 제공한 셈입니다. 다행인 것은 연막이 터지면서 적이 사격을 하기 어렵게 되었고 그 틈에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연막 저편에서 사격은 더 이상 계속되지 않았고 이어진 것은 나흐트의 무전입니다.
" 여기 나흐트. 슈가밤, 부두. 시간이 없다. 소란이 피워져서 알렉스가 움직이려 한다는 첩보가 들어왔어. 그대로 치고 올라갈 수 있겠나? "
블루 프린트에 따르면 이대로 언덕을 올라가다가 바로 앞에서 오른쪽에 있는 골목을 통한뒤, 다시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서 앞으로 가로질러 나아간다면 알렉스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에 도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
573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2:15:27>>570 가능해요!
-
574 제미닉주 (G7KDm2TsPs) 2021. 3. 19. 오전 2:15:30굴려굴려 다이스~~
.dice 1 3. = 1 -
575 제미닉 (G7KDm2TsPs) 2021. 3. 19. 오전 2:19:13" 차량쪽으로 이동한다. "
다행히 골목길 안쪽에서의 공격은 없었고 골목길을 빠져나오자 호송차량이 식별했다는 무전이 들려온다. 하지만 여전히 공격을 당할 위험이 남아있다는 것을 그도 식별하고 있었고 공격이 들어올것 같은 지점을 파악한다. 총 세 곳이 있었지만 차량이 좀 더 의심스러웠기에 차 문이 열린다던가, 창문을 통해서 총이 날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그곳을 경계하며 호송차량쪽으로 향한다.
-
576 카티야 (/ppNiDZySM) 2021. 3. 19. 오전 2:19:35"어후, 저거 없었으면 큰일날뻔 했슴다?"
카티야는 낼름 달려서 차 안으로 몸을 던진다. 수북한 길리가 민폐가 될지도 모르지만 피차 신경쓸 상황이 아니다.
부릉부릉 떨리는 차 안에서 카티야는 총을 겨누고 다시 정신을 집중한다.
*집중 -
577 루이스 (nPEzaan83k) 2021. 3. 19. 오전 2:20:51"그건 카운트가 아니야. 그냥 기합이라고!"
아슬아슬하게 타이밍을 맞추는 데에 성공해, 놈들의 사격을 저지할수는 있었다.
허나 뒤에 들려오는 비보는 썩 달갑지는 못했다.
"놈이 도망친다. 빨리 뛰어!"
언덕 위에서 오른쪽, 그리고 다시 왼쪽. 세상 빈민가는 거의 다 비슷한거 같군. 미로같이 되어있어서 사람을 엿같게 만든다는 거.
우선은 급작스러운 대인 교전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건 내가 조금 더 유리하다.
앨리스가 잘 따라올 수 있기를 바라며, 우선 먼저 나가 산탄총으로 두어 발 견제 사격을 행하며 질주한다.
*더블 타임! 산탄총 견제도 포함시킨다면 지향사격으로. -
578 [정당한 영광]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2:22:51*제미닉*
.dice 1 100. = 10 [강경대응] 40이상일시 치명상 -
579 [정당한 영광]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2:22:5810?
-
580 치사요 (mFK5zpQ03Q) 2021. 3. 19. 오전 2:22:59탈출엔 제법 시간이 걸릴만도 했다.
그나마 다행인건 냅다 달리는것만이 아닌 방탄차량이 대기중이었다는 거고 운만 좋다면 이대로 탈출하는 것도 무리는 아닐듯 싶었다.
차량을 가리키던 아리스가 재빨리 시동을 걸었고 뒤이어 올라타란 말이 들리자 후다닥 올라탄 그녀는 잠깐 차 주인에게 심심한 사과의 의미로 합장을 하곤 더 망설일거 없이 창문을 아작내고야말았다.
"거 끈질기지 말임다! 고로코롬 질기면 육포로도 못써먹겠으니 벌집이나 되십셔~"
방해가 된다면 계속 쏠뿐이다. 열기를 머금은 총구는 냉각되기가 무섭게 달아올랐고 턴테이블을 대신하는 탄창이 둔탁한 장전음을 반복하며 어지럽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
581 치사요주 (mFK5zpQ03Q) 2021. 3. 19. 오전 2:24:05너무한 판정이네요! 10이라니!
-
582 제미닉 (G7KDm2TsPs) 2021. 3. 19. 오전 2:24:31헉 펌블인가!
-
583 빈센트 - 작전 (rrgdG1vtZM) 2021. 3. 19. 오전 2:24:41세상에 빈센트주 잠깐 졸았었어...! 바로 써올게요
-
584 [정당한 영광]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2:25:06.dice 1 100. = 13 50 이상일시 명중
-
585 [정당한 영광]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2:25:45*제미닉*
.dice 1 100. = 52 50 이상일 시 오른쪽 팔에 두 발의 사격 명중 -
586 [정당한 영광]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2:26:50제미닉은 차량을 경계했고 내부에 인원이 총을 들고있는 것을 식별하자마자 사격했지만 아쉽게도 빗나갔고 적은 두 발의 총을 쏘았습니다. 보기좋게 오른팔에 명중했고 총을 쏜 사람은 차량에서 내려 골목을 빠져 뛰어나갔습니다. 지원을 부르러 갔는지, 그냥 도망친 것인지는 모를 일입니다. 호송차량은 50m 전방에 위치해있으며 VIP는 무사합니다.
-
587 빈센트 - 작전 (rrgdG1vtZM) 2021. 3. 19. 오전 2:27:59운전수를 고용하길 정말 잘했지, 누군지는 몰라도 운전수를 고용하잔 생각을 한 사람을 끌어안고 싶은 심정이었다. ..뭐, 운전수는 없고 차만 있지만. 그게 그거 아닌가. 빈센트는 치사요가 깨트린 창문에 자리잡아 적군이 있는 방향을 겨냥하고 사격했다. 언제나 그렇듯 '맞추겠다'라는 생각이 강한 총은 아니었다. 오히려 위협용에 가깝지.
-
588 앨리스 (pLj6yb2Eic) 2021. 3. 19. 오전 2:28:07롤리팝이 불러온 소란은 좋은 것이기도 했고 나쁜것이기도 했다.
중요한 건 지금 상황을 피할 수 있게 되었다는 거지!
"나 때문이라고는 하지 말라고. 슈팅게임에서 폭탄 끌어 안고 있다가 죽는게 얼마나 아까운데. 지금 가고 있어!"
앨리스는 그렇게 외치며 코너를 마구 꺾어가며 빠르게 길을 내달린다.
물론 닥을 앞장 세워 뒤에 꼭 붙어 있는건 잊지 않고. 이 아저씨의 무장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처가 좋으니까. 이건 전략적인거지 비겁한게 아니라구.
그래도 모르는 상황에 대한 사주경계는 잊지 않는다. 고사리 같은 손에 들려있는 장난감 총이 달리는 리듬을 따라 '똘똘똘'하고 우스운 소리를 내었다.
근데 이대로 괜찮으려나. 목표지점에 가까워지면서 그런 생각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으음~! 이대론 지각할 거 같은데. 아저씨, 나 올려줄 수 있겠어?"
* 목표 지점에 도착하면 건물 오르기 시도! -
589 제미닉 (G7KDm2TsPs) 2021. 3. 19. 오전 2:30:08" 크윽, 총에 맞았지만 VIP 는 무사하다. 최대한 빠르게 랑데뷰하고 이탈하겠다. "
역시나 차량에 적이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총알은 빗나가버렸고 이번엔 반대로 적이 쏜 총알이 보기좋게 오른팔에 박힌다. 통증이 몰려왔고 오른손은 더이상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제미닉은 그대로 권총을 왼손으로 옮겨쥐고 적이 뛰어간 골목을 향해 제압사격을 가하면서 VIP 를 차량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움직였다. -
590 [열기]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2:32:58후방에 가하는 사격으로 적을 지연시킬 수 있었고 미리 준비해 둔 방탄차량은 벌집이 되면서도 내부를 완벽히 보호해주었습니다. 아리스는 앞으로 계속해서 달렸고 중간에 적을 차로 치어버려도 신경쓰지 않는듯 비키라고 소리를 지르며 전진했습니다. BMP팀이 만들어둔 방어선에 도달했으며 철수 지점에서는 초록색 연막이 피어오르는게 보입니다.
" 여기는 킬로 1-1. 후송 대기중이다. 꼴이 말이 아니군. 본대까지 안전하게 호송하겠다. 이상. "
" 여기 422 특무부대 나흐트. 확인했다. 보고싶어 죽는 줄 알았다 킬로 1-1. "
차량을 정차시켰고 BMP팀은 우선적으로 헬기에 탑승했습니다. 부상자를 먼저 실었고 뒤이어 네임리스의 세 명이 탑승했고 아리스는 맨 마지막으로 탑승해 열려있는 창 아래를 내려다보다가 날아온 총알에 맞을뻔 하고는 아래로 한 탄창을 비우고 나서야 총을 거두었습니다.
" 류다부터, 자. 나 봐봐. 좋아. 멀쩡하네. 스크루지, 나 봐라. 좋아. 너도 멀쩡하네. 이 정도는 버틸 수 있잖아 그렇지? 칩, 확인해보자. 사지 멀쩡하고.. 좋아. 너도 이 정도면 괜찮네. 복귀하자마자 의무실로 가라. "
헬기가 상공을 떠나는 동안에도 아래쪽에선 사격이 이어졌고 두 발의 로켓탄두가 날아왔지만 재래식 무기로는 이 정도 높이의 헬기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작전 : 열기 종료.
보상 : 70명성 포인트, $500
늦은 시간까지 수고하셨습니다! -
591 빈센트 - 작전 (rrgdG1vtZM) 2021. 3. 19. 오전 2:33:37으와악 수고하셨습니다~! 캡틴은 신이야! 캡틴은 신이야!
-
592 앨리스주 (pLj6yb2Eic) 2021. 3. 19. 오전 2:34:16열기팀 수고해스
-
593 제미닉주 (G7KDm2TsPs) 2021. 3. 19. 오전 2:34:19캡틴 질문이 있어요!
-
594 닥주 (nPEzaan83k) 2021. 3. 19. 오전 2:34:22열기 팀 수고하셨습니다!
-
595 제미닉주 (G7KDm2TsPs) 2021. 3. 19. 오전 2:35:01헉 열기도 끝났네요! 수고하셨어요~~~
-
596 [정당한 영광]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2:35:14" 여기 나흐트. VIP는 무사하다는거지? 좋아. 그럼 됐어. 바로 후퇴해. "
호송차량에서 두 명의 사람이 내렸고 제미닉과 VIP의 신원을 확인하고는 바로 차량에 탑승시켰습니다. 차량 안에는 간단한 구급품이 준비되어 있어 한 명의 대원이 총에 맞은 제미닉에 팔에 붕대를 감아주었습니다.
" 저기, 고맙습니다. 인사를 못 드렸네요. "
VIP는 마지막 순간까지 방탄복을 벗지않으며 제미닉에게 인사합니다.
작전 : 정당한 영광 종료.
보상 : 20명성 포인트, $300
수고하셨습니다! -
597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2:35:32>>591 (뿌듯)
>>593 네네 어떤건가요? -
598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2:35:53사실 열기는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았지만 현재 시간을 고려해서 이 정도에서 선을 맺었습니다 (ˊᗜˋ*)
-
599 카티야 (/ppNiDZySM) 2021. 3. 19. 오전 2:36:28수고하셨습니....다!(기절잠
-
600 제미닉주 (G7KDm2TsPs) 2021. 3. 19. 오전 2:36:55오예 끝났다!
>>597 작전 중간에 펌블이 터져서 난이도가 올라갈수도 있나요! 예를 들어서 헬기로 이동중에 추락한다던지? 그리고 서로 연계가 되는 작전도 있나요? -
601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2:37:50>>599 얼른 주무세요 (ˊᗜˋ*)
>>600 난이도는 아무리 상승해도 최초 책정 난이도에서 어려워지지는 않지만 펌블등의 상황으로 조금 더 높게 조정될 수 있습니다! 연계가 되는 작전이라면 어떤 느낌인가요? -
602 치사요주 (FRwIbVC88c) 2021. 3. 19. 오전 2:39:08캡틴 3연속 바쁘신 와중에도 여전히 매끄럽게 진행해주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그리고 함께한 카티야주, 빈센트주도 고생하셨습니다! 상당히 재밌었네요! 그리고 적당히 두근거려요! -
603 [레디메이드]◆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2:41:08레디메이드팀은 견제사격을 계속하며 블루프린트의 약도를 따라 움직였습니다. 더욱 빠르고 기민하게 움직였기에 적의 사격은 피할 수 있었지만 뒤로 따라붙은 이들을 전부 따돌리기는 무리였습니다. 폭탄이 터지고, 총알이 빗발칩니다. 민병대를 제압하고 따돌리며 타겟의 건물에 도착한 앨리스는 점프하려 했지만 이 키로는 무리입니다. 앨리스는 주변을 살펴봅니다. 어렵지 않게 트럭 한 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건물의 근처에 적당히 주차되어 있어 타고 올라간다면 점프하는게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루이스의 견제사격은 보기좋게 민병대를 제압할 수 있었지만 계속해서 민병대가 들이닥치고 있습니다. 가스캔에 총을 쏜다고 한들 터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불을 구할 수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가스캔의 가스를 밖으로 빼낼 구멍을 만들고 불이 붙어있는 차량에 던진다면 꽤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폭발에 자신들까지 휘말릴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
" 여기 나흐트! 알렉스가 도주하려는 첩보는 확실해! 빨리 움직여라! " -
604 치사요주 (FRwIbVC88c) 2021. 3. 19. 오전 2:41:29카티야주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꿀잠은 최우선순위에요~
그리고 제미닉주도 수고하셨어요~ 이제 닥주와 앨리스주의 콤비를 응원해야겠네요! -
605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2:41:35>>602 고생했어요 (ˊᗜˋ*) (쑤다다다다담)
-
606 앨리스주 (pLj6yb2Eic) 2021. 3. 19. 오전 2:42:11'이 키로는 무리입니다' 울억다
-
607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2:43:26154.. (절레절레)
-
608 루이스 (nPEzaan83k) 2021. 3. 19. 오전 2:45:11이런 제기랄.
저 꼬맹이가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거기에라도 걸어봐야겠지.
마지막 남은 연막탄 한발. 아마 이거라면 잠깐동안은 놈들을 세울 수 있을거다.
연막탄을 한발 더 까서 연막을 형성한 후에, 건물 벽에 기댄 채 양 손을 겹쳐서 손바닥을 위로 내보인다.
"밟고 올라가!"
*연막탄을 사용하고, 앨리스의 점프를 돕는다. -
609 치사요주 (FRwIbVC88c) 2021. 3. 19. 오전 2:46:32>>605 쓰담어택이랍니다! (쓰다다다다담)
앗, 앨리스의 키가 여기서 걸리는군요! (토닥토닥) -
610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2:48:19>>609 (쑤다다다다담) 너무너무 고생했어요~!
-
611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2:50:49루이스주 앨리스주 체력 괜찮으신가요~?
-
612 닥주 (nPEzaan83k) 2021. 3. 19. 오전 2:55:25저는 괜찮습니다!
-
613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2:57:16생각보다 진행이 길어져서요..! 사실은 제 체력이 조금 한계라서 ;ㅅ;...
혹시 잠깐 킵해놓고 내일 마저 진행해도 괜찮을지 여쭤봐도 될까요? -
614 치사요주 (xmtoOssHVQ) 2021. 3. 19. 오전 2:57:22곧 3시인데도 쌩쌩하시네요! 하지만 무리하진 않으셨으면 해요!
-
615 제미닉주 (G7KDm2TsPs) 2021. 3. 19. 오전 2:58:22>>601 예를 들어서 VIP 호송에 성공해서 그 사람이 제공해준 정보로 다른 작전 진행이 쉬워진다던가하는!
-
616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2:59:02>>615 아직까지는 그런 진행은 계획에 없습니다 (ˊᗜˋ*)
-
617 앨리스주 (pLj6yb2Eic) 2021. 3. 19. 오전 3:00:24레주 졸려? 졸리면 킵하고 자러가도 돼!
-
618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전 3:01:18원래 두 시가 자는 시간이라서 ;ㅅ;... 내일 마저 진행할게요!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만 먼저 들어갈게요 항상 감사합니다 (ˊᗜˋ*) -
619 닥주 (nPEzaan83k) 2021. 3. 19. 오전 3:01:57수고하셨습니다! 푹 쉬시길...
-
620 치사요주 (xmtoOssHVQ) 2021. 3. 19. 오전 3:04:35오버워크 하신 캡틴 쓰담쓰담이에요~ 부디 좋은 꿈 꾸시길!
꿈에선 총탄에 쫒기면 안된답니다! -
621 제미닉주 (G7KDm2TsPs) 2021. 3. 19. 오전 3:05:23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
622 앨리스주 (pLj6yb2Eic) 2021. 3. 19. 오전 3:06:22피곤하면 자는게 최고야! 잘 자고 내일 봐요 레주~
-
623 앨리스주 (pLj6yb2Eic) 2021. 3. 19. 오전 3:09:54작전 세 개 동시진행은 오버워크기는 하지
내가 진행하겠다고 했지만 쪼끔 경이롭기도하고 미안하기도 하더라구구 -
624 치사요주 (xmtoOssHVQ) 2021. 3. 19. 오전 3:10:52남은 세분도 괜찮으신가요! 슬슬 잠자리에 들러 갈 시간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이미 날짜는 지났지만 내일이 위험해져요~
-
625 치사요주 (xmtoOssHVQ) 2021. 3. 19. 오전 3:12:33역시 캡틴은 무적 사우르스네요~ 그래도 무적시간은 항상 쿨타임이 따르는 법이니까요!
-
626 앨리스주 (pLj6yb2Eic) 2021. 3. 19. 오전 3:13:46치사요주는 안 자?
-
627 닥주 (nPEzaan83k) 2021. 3. 19. 오전 3:18:22이쪽은... 잘까말까 고민중!
-
628 앨리스주 (pLj6yb2Eic) 2021. 3. 19. 오전 3:19:29뭣이? 닥주도 얼른 꿀잠 자! 내일은 클리어 해야지!
-
629 치사요주 (LYIhIFd1sI) 2021. 3. 19. 오전 3:19:55>>626 음~ 어찌 설명해야 할까요!
저는 카페인에 몸을 맡겨버렸네요~ -
630 치사요주 (LYIhIFd1sI) 2021. 3. 19. 오전 3:21:08그러게요! 아직 앨리스주와 닥주는 미션중이니까요~ 컨디션 조절 필수랍니다!
-
631 카니스주 (4QNi34Row.) 2021. 3. 19. 오후 12:32:01점심을 알리는 화력지원!
-
632 치사요주 (LYIhIFd1sI) 2021. 3. 19. 오후 12:43:55점심시간입니다! 그말인즉슨 밥을 먹어야 할 시간이란 거죠~
-
633 카니스주 (4QNi34Row.) 2021. 3. 19. 오후 2:55:30거미 스프라던가...
-
634 치사요주 (1PJWawWY8s) 2021. 3. 19. 오후 3:02:57??? : "소고기보다 단백질이 많지 말임다! 아주 그냥 영양식이 따로없슴다!"
-
635 앨리스주 (puV8p3bXYY) 2021. 3. 19. 오후 3:12:49귀여운 거미를 스프로 만들다니 잔인해 으우
-
636 치사요주 (ek4T.ozz5I) 2021. 3. 19. 오후 3:36:30거미는 귀엽지만 맛있어요! 조그만게 같다나봐요~ 다람쥐도 맛있대요!
살려주세요! -
637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3:45:14갱신이에요! 다들 점심 먹어요 점심! 또 힘없어서 다이스 3뜨고 10뜨고 그러지말고 (ˊᗜˋ*)
-
638 앨리스주 (Oss8Ig6SGo) 2021. 3. 19. 오후 3:58:13레주도 맛밥해! 밥 많이먹고 오늘 다이스 100만 띄워야지 쿠쿠쿠
-
639 앨리스주 (Oss8Ig6SGo) 2021. 3. 19. 오후 4:00:42>>636 오호! 쪼꼬미들은 다 맛있는가보네
그럼그럼 치사요도 맛있어? -
640 치사요주 (jtrWv5AdUw) 2021. 3. 19. 오후 4:02:11그건 좀 뼈아프네요! 혹시나 엄청 두드려맞지 않을까 걱정했다구요! 그러니 캡틴도 식사는 꼭 챙겨드셔야 해요~ 안그럼 제가 잡아갈 거랍니다!
-
641 치사요주 (jtrWv5AdUw) 2021. 3. 19. 오후 4:07:46>>638 그러다가 적군도 100이 뜨면 영혼의 맞다이가 되겠네요!
앗... 치사요는 맛있을지도 몰라요! 어떤때는 파스타맛, 어떤때는 마카롱맛이 날수도 있겠네요!
앨리스도 설탕맛 나려나요? -
642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4:16:18스나이퍼랑 마크스맨이 몰릴걸 예상해서 제한을 걸어뒀던건데 세상에 각각 한 포지션 밖에 차질 않았어요!
-
643 치사요주 (jtrWv5AdUw) 2021. 3. 19. 오후 4:21:25가장 끌릴법한 포지션이 역설적으로 별로 없네요!
-
644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4:22:43>>643 그러니까요! 필드메딕 많이 없으면 어쩌지 ;ㅅ; 하고 고민했던 시간이 무색해졌어요 (ˊᗜˋ*)
-
645 앨리스주 (Oss8Ig6SGo) 2021. 3. 19. 오후 4:23:52역시 메이드쨩은 최고야 히히
앨리스는 매운맛! 얕보고 먹었다간 인텔릭 스파이시에 혀가 펑펑 -
646 앨리스주 (Oss8Ig6SGo) 2021. 3. 19. 오후 4:29:00나는 CQC에 존윅군 올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루 없었써
-
647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4:33:32>>645 저는 매운거 잘 먹어요 (ˊᗜˋ*)
-
648 카니스주 (4QNi34Row.) 2021. 3. 19. 오후 4:35:26스나이퍼가 필요한 위치에 중화기를 배치하면 좋지 않을까요!
-
649 앨리스주 (Oss8Ig6SGo) 2021. 3. 19. 오후 4:40:45레주가 앨리스 먹는데에에ㅔ
-
650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4:41:37>>648 한 명씩 죽이기 vs 눈에 보이는거 다 죽이기.. 라고 한다면 당연히 후자겠네요 (ˊᗜˋ*)
>>649 꺼-억 (ˊᗜˋ*) -
651 엘르주 (Mxo4Cp9iNY) 2021. 3. 19. 오후 4:45:07다들 잘 부탁드려요! 신입 엘르주예요 따듯한 금요일 오후네요( ´͈ ᵕ `͈ )◞♡
-
652 (ˊᗜˋ*)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4:46:05>>651 필드메딕은 천사에요 (ˊᗜˋ*) 어서와요!!
-
653 앨리스주 (Oss8Ig6SGo) 2021. 3. 19. 오후 4:50:36레주 나 질문! 어제 닥이 앨리쓰 올려주려고 했는데 그건 올라갔다고 봐도 돼?
그리고그리고 한 레스에 한 가지 행동만 할 수 있어? 폭탄으로 지원해주고 알렉스 쫓아가려고 했는데 -
654 엘르주 (Mxo4Cp9iNY) 2021. 3. 19. 오후 4:51:12>>652 반겨주셔서 고마워요꒰◍ॢ•ᴗ•◍ॢ꒱ 얍 천사 이모지!
-
655 (ˊᗜˋ*)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4:52:19>>653 한 번에 여러가지 행동을 할 수도 있지만 성공확률은 그만큼 낮아집니다! 만약 특성을 더블타임을 찍었다던가 지구력이나 체력이 높다면 조금은 만회할 수 있겠죠?
>>654 세상에 귀여워 (ˊᗜˋ*) 세상엔 귀여운게 너무 많아요 (ˊᗜˋ*) -
656 앨리스주 (Oss8Ig6SGo) 2021. 3. 19. 오후 4:52:32발레리나다! 엘르주 안뇽안뇽
-
657 앨리스주 (Oss8Ig6SGo) 2021. 3. 19. 오후 4:54:41>>655 설탕이는 키도 작고 운동 부족이니까 힘들겠네 우우우
그러면은! 특성인 선행 정보는 어떤식으로 쓰이는거야? -
658 (ˊᗜˋ*)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4:54:52아악! 독백하나 날렸다! 아아아악!
-
659 앨리스주 (Oss8Ig6SGo) 2021. 3. 19. 오후 4:55:51독백 날렸데요~ 쿠쿠쿠
-
660 (ˊᗜˋ*)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4:57:43>>657 대부분의 특성은 진행중에 은연하게 발동돼요! 어제 진행중에 "앨리스는 주변을 살펴봅니다. 어렵지 않게 트럭 한 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건물의 근처에 적당히 주차되어 있어 타고 올라간다면 점프하는게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라는 부분이 있었지요? 선행정보 특성이 없었다면 이 묘사는 사라지고 어떻게 올라가지 으악! 이라는 상황이 됐을거에요. 아니면 어제의 루이스주처럼 여기서 자신의 특성을 사용한다면 뭔가 찾아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 선행정보를 활용한다는 묘사를 넣어주시면 다음 진행에 포함되기도 하구요!
-
661 엘르주 (Mxo4Cp9iNY) 2021. 3. 19. 오후 4:58:11>>655 저도 귀여운거 좋아해요 :3♡
>>656 잘 부탁드려요 앨리스주!:3♡ 엘르는 이제 발레니나가 아닌 걸요..! 라지만 그렇게 불리면 되게 부끄러워할 거예요. -
662 (ˊᗜˋ*)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4:58:14>>659 이이익.. 바로 위에 천사 이모지를 봤는데 소악마가 있었어 (;ᗜ;*)
-
663 (ˊᗜˋ*)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4:59:08>>661 앗 그러고보니.. 엘르라는 이름을 보자마자 그 브랜드 엘르를 생각해버린 캡틴을 질책할게요 (;ᗜ;*)
-
664 엘르주 (Mxo4Cp9iNY) 2021. 3. 19. 오후 4:59:23>>662 ..꒰◍ॢ•ᴗ•◍ॢ꒱ 독백 날렸대요!
-
665 엘르주 (Mxo4Cp9iNY) 2021. 3. 19. 오후 5:00:11>>663 캡틴 말을 들으니까 생각나 버렸네요.. 브랜드..
-
666 (ˊᗜˋ*)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5:01:38>>664 천사 이모지 달고 소악마처럼 말하면 떼찌에요(ˊᗜˋ*)
-
667 엘르주 (Mxo4Cp9iNY) 2021. 3. 19. 오후 5:03:13>>666 마침 666이네요 후후.. 소악마는 캡틴이란 게 증명됐어요!(덮어씌우기)
-
668 엘르주 ◆eQF/SALPTQ (Mxo4Cp9iNY) 2021. 3. 19. 오후 5:04:05혹시 모르니까 인코 하나 뿅
-
669 (ˊᗜˋ*)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5:04:07>>667 이익...! 이렇게 된이상 흑화해버리는 수가 있어요..(ˊᗜˋ*)!
-
670 엘르주 (Mxo4Cp9iNY) 2021. 3. 19. 오후 5:05:08>>669 드디어 본 모습을 드러내시는군요.. 저 눈웃음부터 심상치 않았어요꒰๑• •๑꒱ (선동과 날조 중)
-
671 카니스주 (4QNi34Row.) 2021. 3. 19. 오후 5:05:48>>650
역시 그렇지요! 보이는 것 죄다 날려버리는 그 맛...
다들 좋은 오후~ -
672 (ˊᗜˋ*)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5:06:08>>670 (물어버리기)
>>671 (물어버리기) -
673 엘르주 (Mxo4Cp9iNY) 2021. 3. 19. 오후 5:07:23카니스주 어서오세요, 좋은 금요일 오후예요. 햇살이 따사로워 좋네요꒰๑• •๑꒱ ♡
-
674 카니스주 (4QNi34Row.) 2021. 3. 19. 오후 5:07:36>>672
??? 크악 (죽음) -
675 엘르주 (Mxo4Cp9iNY) 2021. 3. 19. 오후 5:07:58물려쪙..8ㅁ8
-
676 카니스주 (4QNi34Row.) 2021. 3. 19. 오후 5:08:28고독한 필드메딕! 엘르주 반가워요~ 힐링이 되는 이 느낌...
-
677 치사요주 (jtrWv5AdUw) 2021. 3. 19. 오후 5:09:00독백 날린 캡틴 쓰담쓰담이에요~ 착하지 착하지~
차분하게 생각하는 거랍니다!
엘르주 어서오세요! 예쁘고 예쁜 언니는 언제나 최고죠!
>>645 메이드가 아니라 셰프 겸 웨이트리스랍니다!
그래도 넖은 범주로 보면 키친메이드라고 할 수 있겠네요! 청소기는 인간청소기(머신건)구요~
그리고 저도 매운거 상당히 좋아한답니다! -
678 (ˊᗜˋ*)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5:09:18앗 그러고보니 엘르도 아리스랑 커넥션이 있군요! 둘 다 동양/서양 혼혈이네요(ˊᗜˋ*)
-
679 카니스주 (4QNi34Row.) 2021. 3. 19. 오후 5:10:54기관총을 둘러매고 갈기는 전장의 웨이트리스... 어떻게 이런 취향 저격이...
-
680 (ˊᗜˋ*)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5:12:04>>677 으어아아아ㅏㅏㅏ 서러웠어요 서러웠어 (;ᗜ;*) 저 사람들이 막 놀리고 놀리고 (;ᗜ;*) 혼내주세요 (;ᗜ;*)
>>679 그리고 추가로 괴식을 마구마구 만들어내는.. (ˊᗜˋ*)... -
681 앨리스주 (Oss8Ig6SGo) 2021. 3. 19. 오후 5:12:38>>660 그게 그거였구나!! 알고보면 되게 섬세한 진행인 우리 스레
답변 고마워~ 그럼 오늘 당장 해봐야지이
>>661 안뇽안뇽 그럼 발레의사라고 불러 돼? -
682 엘르주 (Mxo4Cp9iNY) 2021. 3. 19. 오후 5:14:18>>676 그렇게 느끼셨다니 너무 기쁘네요! 천사 이모지를 왕창 남발할 수밖에..꒰◍ॢ•ᴗ•◍ॢ꒱
-
683 엘르주 (Mxo4Cp9iNY) 2021. 3. 19. 오후 5:15:11>>677 반겨주셔서 감사해요 치사요주! 잘 부탁드릴게요:3♡
-
684 카니스주 (4QNi34Row.) 2021. 3. 19. 오후 5:16:06>>680
그걸 언급하면 거미 스프를 먹게 된다구요...
>>682
으악 너무 귀엽다... 포근... -
685 엘르주 (Mxo4Cp9iNY) 2021. 3. 19. 오후 5:16:13>>678 앗 그렇게 되네요:3!!
>>681 너무 예쁜 별명이라 마음에 드네요. 얼마든지 엘르를 놀려주세요! -
686 치사요주 (jtrWv5AdUw) 2021. 3. 19. 오후 5:22:18섬세한 캡틴인 거에요~ 신경쓰는 모습이 은연중에 보이는 거랍니다!
사실 전투메이드라고 하면 마이크로건을 줄수도 있었겠죠! 예로부터 터미네이터는 국룰이니까요!
하지만 메이드가 아니니까요~ 아쉽게 되었습니다!
발레의사님 멋지네요~ -
687 (ˊᗜˋ*)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5:24:46으으으음 역시 나중에 써야겠어요 (ˊᗜˋ*)
-
688 치사요주 (jtrWv5AdUw) 2021. 3. 19. 오후 5:26:15앗, 유감스럽게도 거미스프는 매진되었답니다!
대신 전채요리로 생새우꼬치는 어떠신가요?
여전히 파닥거리는게 매력이랍니다! -
689 카니스주 (4QNi34Row.) 2021. 3. 19. 오후 5:28:01>>688
(질색) -
690 엘르주 (nX8VmXxRBk) 2021. 3. 19. 오후 5:29:36>>686 엘르는 멋지지 않아요..!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손수건으로 얼굴이나 닦는 멍청인걸요. 멋진 건 박력 있는 전장의 웨이트리스입니다:3♡
-
691 엘르주 (nX8VmXxRBk) 2021. 3. 19. 오후 5:30:20생새우.. 꼬치.. 거미스프..
(조용히 사라진다) -
692 치사요주 (jtrWv5AdUw) 2021. 3. 19. 오후 5:34:52자꾸 불만을 가지신다면 마개조를 해서 초밥과 새우튀김을 발사하게 만들도록 하겠어요!
-
693 (ˊᗜˋ*)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5:35:32초밥과 새우튀김을 발사한다니...
아리스 : (ˊᗜˋ*)............................. -
694 치사요주 (jtrWv5AdUw) 2021. 3. 19. 오후 5:37:15>>690 그것이 바로 여유랍니다! 전장에서 여유를 부릴수 있는 이야말로 관록이 보인다 할수 있죠~
마치 오늘 인류가 멸망해도 내일의 사과나무를 심듯이요! -
695 엘르주 (nX8VmXxRBk) 2021. 3. 19. 오후 5:37:27>>692 배고픈 엘르주의 입속으로 발사해주시는 거 맞지요? ヾ(๑ㆁᗜㆁ๑)ノ”
-
696 엘르주 (nX8VmXxRBk) 2021. 3. 19. 오후 5:38:30>>694 아닠ㅋㅋㅋㅋㅋ... 너무 좋게 포장해주셔서 반박하기도 뭣하네요. 좋아 받아들입니다. 엘르는 멍청한 게 아니라 여유있는 거예요!!!! ...••
-
697 치사요주 (jtrWv5AdUw) 2021. 3. 19. 오후 5:39:11>>693 ??? : "Dinner is ready BRRRRRRRRRRRRR~ HAHAHAHA!!"
기름때가 엄청 낄것 같네요! -
698 치사요주 (jtrWv5AdUw) 2021. 3. 19. 오후 5:47:09>>695 분당 2천개를 굶주린 이의 입속으로 발사할수 있는 초밥전용 발칸, "The Sushinator"는 어떠신가요!
지금 예약하시면 무상으로 대관과 함께 파티플래너를 준비해드리겠습니다! -
699 엘르주 (nX8VmXxRBk) 2021. 3. 19. 오후 5:48:51>>698 잠깐 분당 이천 개요??? 이천...
아 아니에요 사양하겠습니다. (줄행랑)(그와중에 무상이라고 해서 조금 끌림)(공짜 좋아) -
700 치사요주 (jtrWv5AdUw) 2021. 3. 19. 오후 5:56:16그만 흥분해버렸네요! 이게 바로 쥐구멍에 머리를 들이민다는 건가요! 흑역사라는 건가요~
>>699 공짜좋아 귀여워요~ 물론 먹을것이라면 더 좋은 법이죠! -
701 닥주 (17QHAck0M6) 2021. 3. 19. 오후 5:59:44상냥하고 천사같은 의사 선생님들 사이에 낀 난폭한 샷건맨...
-
702 치사요주 (C98XeRZP6.) 2021. 3. 19. 오후 6:05:56>>701 하지만 난폭한 캐릭터의 독설과 매도도 누군가에겐 취향으로 와닿을 수도 있답니다! 애초에 매드 닥터가 컨셉이라면 더더욱요!
어서오세요 닥주~ 샷건맨도 좋죠! -
703 (ˊᗜˋ*)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6:08:30저녁준비 저녁준비(ˊᗜˋ*)
-
704 앨리스주 (Oss8Ig6SGo) 2021. 3. 19. 오후 6:13:14크르르르르르
-
705 치사요주 (C98XeRZP6.) 2021. 3. 19. 오후 6:14:55캡틴도 저녁준비가 가까워져오는군요! 저도 쇼핑중이랍니다~
오늘 부대 식단은 무엇이려나요~ -
706 치사요주 (C98XeRZP6.) 2021. 3. 19. 오후 6:27:33>>704 크르르 으르르 난폭한 매운설탕인가요!
-
707 앨리스주 (Oss8Ig6SGo) 2021. 3. 19. 오후 6:44:54>>706 화난 매드닥 성대모사!
-
708 (ˊᗜˋ*)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7:06:32파피푸파포 (ˊᗜˋ*)
-
709 치사요주 (ONVcsRM1kI) 2021. 3. 19. 오후 7:08:14크르르 무섭귀엽네요~ 크르르! 정말 잔뜩 화난거 같아요~
화난 화난 의사선생님! 매드 매드 닥! -
710 치사요주 (ONVcsRM1kI) 2021. 3. 19. 오후 7:09:50>>708 푸파포파 포포포~
포포포는 위험한 소리랬어요! 어서오세요 캡틴~ -
711 닥주 (17QHAck0M6) 2021. 3. 19. 오후 7:33:23오늘은 왜이리 컨디션이 안좋은지... 불타는 금요일에 나만 젖은 미억마냥...
-
712 치사요주 (zupZYp4P.E) 2021. 3. 19. 오후 7:39:12불금엔 때로는 너무 격한 노동에 물밖 미역줄기가 된다고도 해요!
부디 무리하지 마시길 바라요! 닥터가 소중한만큼 닥주도 소중하니까요! -
713 (ˊᗜˋ*)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7:39:40>>710 파피푸파포는 위험한 소리가 아니니까 괜찮아요! 캡틴이 야생의 레스주들을 부르는 소리랍니다 파피푸파포 (ˊᗜˋ*)
>>711 가끔 그런 날이 있기 마련이죠.. 그럴때는 잠깐 젖은 미역처럼 늘어져 있으면 또 괜찮아진답니다 (ˊᗜˋ*) -
714 Task Foce 422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7:49:40" 저기있네. "
아리스는 세단을 타고 어딘가로 이동중이었습니다. 급하게 와봐야 할 것 같다는 무전을 들었고 알겠다는 답과 함께 차량을 타고 마나골리아와의 국경선 근처로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무슨 일인지 제대로된 설명도 듣지 못했고 그저 사고가 조금 발생했다는 이야기만을 들었을 뿐입니다. 도착하고 차에서 내리며 담배를 입에 물었고 불을 붙이며 가볍게 거수 경례를 하는 두 명의 대원에게 다가섰습니다.
" 고생하십니다. "
" 됐고, 무슨 일인데. "
" 불법 이민 첩보가 들어와서 현장으로 왔습니다. 국경수비대가 이미 너무 멀리에 있어서 저희가 급파되었는데 넘어온 사람은 이 한 명입니다. 확보해놓고 대기중이었는데 그.. 민트와 이민자 사이에 실랑이가 있었습니다. 뭔지 확인해보려니까, 민트의 총이 발사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뭐.. 고의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
" 그건 그렇다 치고. 목격자는 우리뿐이고? "
" 예. CCTV는 고장을 사유로 수리중이니까 저희 뿐입니다. "
" 좋아. 기다려. "
아리스는 차량으로 돌아가 트렁크를 열었습니다. 여기저기를 뒤적이다가 서류가방처럼 보이는 가방을 꺼내 열었고 안에서 권총을 꺼내들고는 다시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사건을 일으킨 '민트'라는 콜사인의 오퍼레이터는 반자동 소총을 끌어안고 바닥에 앉아 고개를 숙이고 있었습니다.
" 민트, 고개들고 날 보렴. "
고개를 들었고 아리스는 주저없이 오퍼레이터를 향해 총을 발사했습니다. 경쾌한 총소리가 울리고 매캐한 화약냄새가 감돌았습니다. 팔에 적중한 탄은 피를 불러왔고 오퍼레이터는 비명 한 마디 없이 입을 꾹 다물고 고개를 숙인채로 총에 맞은 부위를 감싸쥐었습니다. 옆에 서 있던 다른 오퍼레이터가 소리쳤습니다.
" 팀장! "
" 왜? 이거 해결해야할 거 아니야. 이 못생긴 총은 TEC-9이라는건데 저렴한데다가 개조가 자유로워서 불법으로도 엄청나게 풀려있는 물건이거든? 그러니까.. 마나골리아 출신 이민자나 카르텔이 구하기 쉬울만큼 말이야. 자, 이걸 이렇게 이민자의 손에 쥐어주면.. "
바로 그 때 쓰러진 이민자는 쿨럭 하고 피와 기침을 뱉었고 아리스는 적잖이 당황해서 '이거 왜 살아있냐?' 하고 말하며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오퍼레이터중 한 명이 다가와 지혈부터 하겠다며 급하게 의료킷을 뒤적거릴 때 아리스는 '아 그렇지.'하고 말하며 민트라는 오퍼레이터에게 다가가 '총 줘봐' 하고 말했습니다. 아리스는 반자동 소총을 손에 쥐고 지혈을 하겠다는 오퍼레이터를 툭툭 쳐서 저리 비키라고 말한뒤 두 세발의 총을 더 쏘아서 완전히 사살하고는 다시 총을 돌려주었습니다.
" 무장한 쪽이 기습해서 총을 쐈으니까 한 발만 쐈을리는 없을거 아니야. 그렇지? 완벽하게 제압하라고 가르쳤고 그러기 위해선 최소 세 발, 네 발을 쏴야하니까. 너희는 국경 순찰중에 기습을 당해서 교전이 발생했고 민트가 총에 맞았다. 민트, 괜찮아? 이번엔 이렇게 넘어가지만 다음엔 크게 혼날 줄 알아. 먼저 갈테니까 복귀해. "
아리스는 엇차- 하고 자리에서 일어서며 기지개를 켰고 벙쪄있는 듯한 오퍼레이터가 말합니다.
" 팀장, 당신 정말 나쁜 사람이네요. "
" 나도 알아. 그러니까 팀장인거야. " -
715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7:50:17아까 날려먹었던 독백 (ˊᗜˋ*) 이라고 할까 떡밥이라고 할까..
422팀이 어떤 팀인가~를 조금 더 제대로 보여주기 위한 방법이었습니다 (ˊᗜˋ* -
716 땅콩주 (8tU.C7UkDU) 2021. 3. 19. 오후 8:08:13땅콩: 팀장님 최고!
땅콩: 나 팀장님 믿고 마음껏 사고쳐도 되죠? -
717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8:11:08아리스: (ˊᗜˋ*)...............
아리스: 한 명이라도 얌전히 있어줘 (ˊᗜˋ*)............. -
718 치사요주 (zupZYp4P.E) 2021. 3. 19. 오후 8:11:27치밀하고 냉정하고 무섭지만 동시에 다정하네요~
그것과는 별개로 저마다의 자리가 있는것 같은 연출이 제법 신경쓰이네요! -
719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8:13:15>>718 아무튼 요지는 422팀은 소풍나오는 팀이 아니고 조금 많이 어두컴컴한 팀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ˊᗜˋ*)..
-
720 땅콩주 (8tU.C7UkDU) 2021. 3. 19. 오후 8:14:27땅콩: 에이...
땅콩: 제가 가스관 폭발이나 어느 테러리스트가 버리고 갔는지 모르는 IED 같은 거랑 연관있는 사고를 치고 다닐 리 없잖아요 ovo乃
((물론 사고가 아니라 작전이었지만)) -
721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8:15:21>>720
아리스: 땅콩... 나.. 혈압올라 (ˊᗜˋ*).........
아리스 : (ˊᗜˋ*).................
??? : 팀장님이 쓰러졌다!!!! -
722 치사요주 (zupZYp4P.E) 2021. 3. 19. 오후 8:15:51어두컴컴해도 저정도 처신을 해주는 거라면 꽤 다정한거라 생각해요!
그래도 헛발질하다간 정말 바람구멍 날지도 모르겠네요~ -
723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8:17:55>>722 아무리 422 오퍼레이터를 먼저 생각해준다고는 해도 어쩔 수 없다면.. 그리고 그게 최선이라면 한 발정도는 쏴줄지도 몰라요! 그러니까 처신 잘하기 (ˊᗜˋ*)
-
724 땅콩주 (8tU.C7UkDU) 2021. 3. 19. 오후 8:20:34>>721
땅콩: 엙 아니 그 그게 제말은 그런뜻이 아니라 그
땅콩: 엄... 고양이 만지실래요? (친해진 길냥이 내밈) -
725 빈센트주 (rrgdG1vtZM) 2021. 3. 19. 오후 8:21:34오자마자 멋지고 호달달한 팀장님 독백을 보았다는 거시에요
일 잘하자 콜우드 >:3 -
726 땅콩주 (8tU.C7UkDU) 2021. 3. 19. 오후 8:22:38과연 땅콩이는 작전 중에 의도치 않은 사고를 치는 사고뭉치일 것인가, 아니면 사고를 유발하는 트러블메이커일 것인가 기대되네요... 사실 캐릭터는, 어떤 워존 스트리머가 스트렐라던가? 하는 발사기를 너무 잘 쓰길래 그게 너무 감명깊어서 거기에 영향을 받아 만든 캐릭터이긴 한데..
-
727 (ˊᗜˋ*)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8:23:15>>724
아리스: (ˊᗜˋ*)...........
아리스: (ˊᗜˋ*) 땅콩 이리 들어와.....
>>725 어서오세요 (ˊᗜˋ*)!! -
728 닥주 (17QHAck0M6) 2021. 3. 19. 오후 8:24:41부두 : 팀장
부두 : 개인실에다 장식할 용도로 전리품을 좀 취하고 싶은데
부두 : 잠깐 가죽들 벗길 시간 좀 줘
같은 짓은 아리스라도 학을 떼겠죠
물론 지독한 농담이겠지만... -
729 땅콩주 (8tU.C7UkDU) 2021. 3. 19. 오후 8:25:34빈센트주도 어서오세요~~
>>727
땅콩: 엙...
땅콩: 저 뭔가 또 터뜨리면 안 될 거 터뜨렸어요...?!!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저번 작전에서의 자신의 행동을 상기) -
730 빈센트주 (rrgdG1vtZM) 2021. 3. 19. 오후 8:25:55땅콩이한테 키 가지고 살짝 놀려보고도 싶지만 말이에요 >:3
나쁜 마음이여요
>>727 잘 쉬었냐는 것이에요 말랑캡틴! -
731 빈센트주 (rrgdG1vtZM) 2021. 3. 19. 오후 8:26:27피부병 치료(물리)
-
732 닥주 (17QHAck0M6) 2021. 3. 19. 오후 8:27:24그나저나 오늘... 열은 딱히 없는데 두통에 근육통에 몸살 증세가 꽤 있네요
약 먹고 잘 쉬어보고 병원가야지... -
733 빈센트주 (rrgdG1vtZM) 2021. 3. 19. 오후 8:27:51아이고 <:3
약 먹고 손발 따땃하게 하셔요 -
734 땅콩주 (8tU.C7UkDU) 2021. 3. 19. 오후 8:31:35>>730 땅콩: 나 작은데 뭐 보태준 거 있냐💢!!!!!
땅콩이 쓰라린 상처를 잘 아는 빈센트..
닥주도 어서 오세요! 앗, 그건 농담으로라도 쪼오오오오금... -
735 땅콩주 (8tU.C7UkDU) 2021. 3. 19. 오후 8:32:17>>732 몸살 증세가 있으면 따숩게 먹고 약 먹고 푹 쉬는 게 직빵이더라구요.. 내일 아침 개운하게 일어나셨으면 좋겠어요
-
736 빈센트주 (rrgdG1vtZM) 2021. 3. 19. 오후 8:34:18>>734 정작 빈센트도 170 중후반이라 막 큰 것도 아니지만 말이에요 >:3
보태준 거 없으니까 놀리지~ 하고 약올려버리겠지요 -
737 땅콩주 (8tU.C7UkDU) 2021. 3. 19. 오후 8:38:12>>736 빈센트는 막 큰 게 아니지만 땅콩이는 확연히 작죠...
땅콩: 확 머리털이나 빠져라💢
땅콩: 아니 내가 왜 알아서 빠지길 기다리고 있지? 아저씨 잘때 머리맡 조심하셔
그리고 놀리면 놀리는대로 곧이곧대로 화를 내주는 땅콩이... 그러다 보니 이따금 몹쓸 소리도 나옵니다 -
738 치사요주 (zupZYp4P.E) 2021. 3. 19. 오후 8:40:09치사요(네임리스 건물내) : "Brrrrrrr!!" (청소중)
치사요(작전구역) : "Brrrrrrr!!" (난사중)
치사요(식당) : "Brrrrrrr!!" (요리중)
치사요(누군가의 개인실) : "BRRRRRRR!!" (자명종)
치사요(본인 방) : "brrrrrrr...." (잠꼬대) -
739 빈센트주 (rrgdG1vtZM) 2021. 3. 19. 오후 8:42:10>>737 왕 작아서 왕 귀엽다
1살 차이면 오빠지 뭔 아저씨야 ㅎ 하면서 은근슬쩍 어깨 받침대로 써버린다던가요 >:3!
라일라.. 놀리는 재미가 있다예요
>>738 Brrr!
치사요한테 Brrrr로 교감을 시도하면 성공하나요? -
740 사하라주 (DdZiikOW8Y) 2021. 3. 19. 오후 8:42:34사하라주 등장!
음 사하라주는 너무기니까 줄이고싶은데
사주 어딘가에 사주당한 느낌
하주 ~하쥬?ㅎㅎ 사투리 같은 느낌
라주 사투리22 -
741 닥주 (17QHAck0M6) 2021. 3. 19. 오후 8:42:49브르르어 1급 구사자...
-
742 닥주 (17QHAck0M6) 2021. 3. 19. 오후 8:43:36사하라주 어서와요
사하라... 사하라니까... 사막주? -
743 빈센트주 (rrgdG1vtZM) 2021. 3. 19. 오후 8:45:04하이하이여요
사하라사막주! >:3! -
744 땅콩주 (8tU.C7UkDU) 2021. 3. 19. 오후 8:45:24>>738
땅콩: 엄... 치사요가 청소중인가 보네(익숙)
땅콩: 어... 화력지원으로 치사요를 보냈나 보네(익숙)
땅콩: 음... 오늘 식사당번이 치사요던가(익숙)
땅콩: 어엌... (비몽사몽) 고마워 치사요...(부스스)
땅콩: 오... 깊이 잠들었나 보네...(익숙)
>>739
땅콩: 저리 비키지 못해💢 (옆구리 콱찌름)
땅콩이는 놀려먹는 재미 빼면 시체죠 XD
>>740 땅콩주적으로는 사하라주로 OK라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땅콩이라는 별명은 정말 붙여주길 잘했다고 생각(폭사) -
745 사막주 (DdZiikOW8Y) 2021. 3. 19. 오후 8:47:53사막...사막!주 조아요 끝없이 건조하고 더운게 고통받을 우리부대 인생같아서 맘에 드네요
캡틴이 들으면 조금 울려나?...(눈치 -
746 닥주 (17QHAck0M6) 2021. 3. 19. 오후 8:48:15한가로운 티 타임
매드 닥은 영국인답게 여유로운 티 타임을 가지고 있었으나
어디에선가 들려오는 Brrrrrr 소리에 찻잔 속에서 차가 흔들흔들거리는 바람에 자제심이 조금씩 깎여나가는데... (곶통) -
747 치사요주 (zupZYp4P.E) 2021. 3. 19. 오후 8:49:11>>739 아뇨! 평범하게 인간말이요! 치사요 앞에서 브르르 하면 마치 반려동물이 멍멍냥냥짹짹거리는 집사 보고 정색하는거랑 똑같은 표정을 짓는답니다!
사막주 은근히 귀엽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막 하면 고비보단 사하라를 자주 떠올리기도 하구요!
어서오세요 사하라주~
그리고 닥주도 컨디션유지 잘하셔야 해요!
그러지 않으면 브르르 자명종이 루이스(총)가 아니라 루이스(사람)에게 갈 수 있어요! -
748 사막주 (DdZiikOW8Y) 2021. 3. 19. 오후 8:50:06>>744맞아요 땅콩주 땅콩이라니 너무 부러워요 고소하고 큐티하고 뽀작하며 우아하고 활발하며 목에 걸리면 죽을 수 도 있다는점에서 조금 살벌하고 핫스파이시한 매력이 있는것같아요
-
749 닥주 (17QHAck0M6) 2021. 3. 19. 오후 8:50:46폭발성 땅콩이 캐릭터가 너무 잘 잡혀가지고...
-
750 사막주 (DdZiikOW8Y) 2021. 3. 19. 오후 8:53:10>>747나름 네임드군요!
그런 네임드 사막이하고 같이 일상돌리고 싶으신분은 언제든 찔러주세요(뜬금 -
751 빈센트주 (rrgdG1vtZM) 2021. 3. 19. 오후 8:55:11>>744
이야~~~ 옆구리에 손이 닿네~~~??? 하면서 놀리고 싶은 마음 나쁜 마음 >:3!
아마 한참 더 놀리고 난 뒤에야 땅콩이 놔줄 것 같지요
>>746 산치체크! 산치체크!
>>747 브르르 말로 청경채! 세급납수! 같은 말이라도 해버린걸까요 >:3
-
752 치사요주 (zupZYp4P.E) 2021. 3. 19. 오후 8:55:58>>744 상황에 따른 땅콩 반응이 엄청 귀여워요!
그래서 땅콩을 괴롭히는게 재밌다고 하시는 건가요!
>>746 고통이 아니라 곶통이라고 하시니 닥이 아니라 의사양반으로 보여요! -
753 땅콩주 (8tU.C7UkDU) 2021. 3. 19. 오후 8:56:26>>748 (뭔가 수식어가 많아서 당황) 아니 과찬이십니ㄷㅏ.....
>>749 그래서 말인데 티타임 가지는 매드닥 앞에서 매우 깝쳐보고 싶습니다(?) 깝침의 구체적인 내용은 모르겠음(?) -
754 땅콩주 (8tU.C7UkDU) 2021. 3. 19. 오후 8:58:11>>751 땅콩: !$#$!@@#!@#!#%$#💢💢💢💢 (정강이 킥)
아아... 땅콩이의 운명은 확정되어 버리는 거신가..
>>752 땅콩이가 땅콩이기 때문입니다ovo! -
755 (ˊᗜˋ*)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8:58:55파피푸파포(ˊᗜˋ*) 너무너무 졸려요...
-
756 닥주 (17QHAck0M6) 2021. 3. 19. 오후 8:59:05
-
757 빈센트주 (rrgdG1vtZM) 2021. 3. 19. 오후 9:00:58>>754 괜히 엄살부리면서 다리 부러졌다고 징징대겠지요! >:3!
아~~ 라일라 땅콩 쉬거가 동료 잡네~~ 아~~~~~~ 아이고 아파라 정강이뼈부러졌네~~!~!
ꉂꉂ(ᵔᗜᵔ*) 딱 붙들렸다는 거시에요 ꉂꉂ(ᵔᗜᵔ*)
>>755 졸리면 주무시란 거시에요
>>756 앗 아앗 아아앗...! -
758 사막주 (DdZiikOW8Y) 2021. 3. 19. 오후 9:01:06>>753그렇다면 줄여서 (고소하고 큐티하고 뽀작하며 우아하고 활발하며 목에 걸리면 )죽(을 수 도 있다는점에서 조금 살벌하고 핫스파)이(시한 매력이 있)는것같아요
-죽이는것같아요! -
759 사막주 (DdZiikOW8Y) 2021. 3. 19. 오후 9:03:45>>755 캡틴 어서와요!
-
760 치사요주 (zupZYp4P.E) 2021. 3. 19. 오후 9:04:05>>751 세금납수 받고 수세미! 미어캣! 같은 느낌의 아무말 행렬인 거죠!
-
761 땅콩주 (8tU.C7UkDU) 2021. 3. 19. 오후 9:04:14>>755 앗... 오늘은 일찍 주무세요 캡틴!
>>756 에엑따
>>757 땅콩: 놀라운 사실을 알려주지.
땅콩: 부러지라고 찬 거다💢!! (반대쪽도 킥)
빈센트랑은 내내 투닥대느라 정신이 없겠네요... 땅콩이 잘못걸렸으...
>>758 (예상 못하고 뿜었다. 분하다.)
음.. 잡담을 하고 있자니 오레오가 먹고 싶어졌으므로 잠시 실례하겠습니다ovo -
762 빈센트주 (rrgdG1vtZM) 2021. 3. 19. 오후 9:06:21>>760 그렇게 말하니까 더 하고 싶어져버렸는걸요 >:3
계속 브르르거리면서 쫓아다니면 어떻게 반응하나요? ꉂꉂ(ᵔᗜᵔ*)
오레오 맛나게 냠냠하고 오셔요! >:3 -
763 치사요주 (zupZYp4P.E) 2021. 3. 19. 오후 9:09:57캡틴이 꾸벅꾸벅 부엉이가 되어버리셨군요!
어서 따뜻한 저지방우유와 6시간 반복인 잔잔한 클래식, 5분 안에 끝나는 가볍게 읽기 좋은 전래동화와 주황계열의 무드등이 필요해요! -
764 치사요주 (zupZYp4P.E) 2021. 3. 19. 오후 9:16:05땅콩주가 오레오탐험을 떠나셨네요! 다녀오세요~
>>762 놀랍게도 브르르 그 자체가 되어 부들부들 떤답니다~ 브르르 공황장애네요!
그래도 브르르 하면 결국 포기하고 브르르하겠지만요!
뭔가 브르르가 검열단어 같아요! -
765 빈센트주 (rrgdG1vtZM) 2021. 3. 19. 오후 9:20:25아아 브르르가 브르르해서 브르르하고 브르르해버렸어
-
766 (ˊᗜˋ*) ◆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9:24:17파피푸파포.. 졸아버렸네요 (ˊᗜˋ*)...
-
767 치사요주 (zupZYp4P.E) 2021. 3. 19. 오후 9:24:35게슈탈트 붕괴가 오기 전에 어서 컨트리로드를 듣고 오세요!
-
768 치사요주 (RZOC9it5X.) 2021. 3. 19. 오후 9:25:33>>766 쓰담쓰담이에요~ (쓰담쓰담)
-
769 땅콩주 (8tU.C7UkDU) 2021. 3. 19. 오후 9:26:43>>766 캡틴께 로투스 비스킷과 따스한 우유를 조공해야만...
얼른 주무세요 캡틴(도닥도닥) -
770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9:28:58>>769 (쑤다다다다담) 벌써자면 너무 아까워요~
-
771 사막주 (DdZiikOW8Y) 2021. 3. 19. 오후 9:30:00뜬금없지만 저번 일상이후에
술집에서 마주친 사하라와 빈센트보고싶다
마치 곱창집에서 마주친 헬스트레이너와 회원같은
사하라:콜우드씨 술드셨네요^^
>>766 저는 그럼 캡틴께 우주물리학다큐를 틀어드리겠습니다 -
772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9:30:20>>771 의외로 그런거 재밌게 보기때문에 데미지 없음이에요 (ˊᗜˋ*)
-
773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9:31:10그러고보니 카티야가 두 탕을 연속으로 뛰더니 돈이 제일 많아졌네요~
-
774 땅콩주 (8tU.C7UkDU) 2021. 3. 19. 오후 9:33:09그래서 땅콩이도 오늘 한탕 뛰러 들어왔으나 그만 잡담에 정신이 팔려버리고 마는데...
>>770 땅콩: 그럼 팀장님, 이거 들어봐요! (이어폰 한짝 귀에 푹꼽아줌) -
775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9:37:06>>774
아리스: 그래 (ˊᗜˋ*)
아리스: 나는 우리 땅콩이 사고치지 않고 이렇게 있어주는 것만으로 만족한단다 (ˊᗜˋ*)....
근데 별개로 노래는 좋네요! 기타소리 좋아~~! -
776 빈센트주 (rrgdG1vtZM) 2021. 3. 19. 오후 9:37:49명성 올려서 추가 포인트 얻어서.. 힘에다가 몰빵하고 싶은 거시에요 >:3
힘! 좋아! 완력! 좋아! 이야!
>>771 아마 뻔뻔하게 웃겠지만요 >:3
네에^^ 아유 이거 맛있네요~~~ 드실래요~~? -
777 땅콩주 (8tU.C7UkDU) 2021. 3. 19. 오후 9:40:13>>775 땅콩: ...나 언제 사고뭉치 태그가 달렸지.. (은근 억울)
몬스터에너지 한캔 마시고 이걸 들으면서 둠칫둠칫하면 잠이 깨죠. 비밀 요법인데 캡틴이니까 특별히 알려드리는 겁니다(소곤) -
778 앨리스주 (puV8p3bXYY) 2021. 3. 19. 오후 9:41:13갱시이이인
히히 집이당 -
779 땅콩주 (8tU.C7UkDU) 2021. 3. 19. 오후 9:42:16앨리스주도 어서와요ovo
습관적으로 언니 붙여서 부르려다가 앨리스가 연하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문제가 있다면 땅콩이가 전혀 연상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인데... -
780 치사요주 (n.08vilOX6) 2021. 3. 19. 오후 9:45:19언니(작음) 같은거네요~
-
781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9:45:31>>777 에너지드링크는 없으니까 그냥 혼자서 둠칫둠칫 할게요 (ˊᗜˋ*)
앨리스주 어서와요~~!!! -
782 사막주 (DdZiikOW8Y) 2021. 3. 19. 오후 9:45:59>>776
사하라가 구원(화학)하고 싶어하겠군요!
앨리스주 어서와요! -
783 치사요주 (n.08vilOX6) 2021. 3. 19. 오후 9:46:21그리고 앨리스주 어서오세요~ 집에 무사히 도착하셨나보군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
784 앨리스주 (puV8p3bXYY) 2021. 3. 19. 오후 9:48:48땅콩주! 안뇽안뇽
1살 차이긴 하지만 이쪽이 동생이라구 땅콩언니 쿠쿠쿠 -
785 앨리스주 (puV8p3bXYY) 2021. 3. 19. 오후 9:51:00호에에 레스 올라가는거 빨라
사막주도 레주도 메이드쨩도 안녕 -
786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9:57:46파피푸파포 (ˊᗜˋ*)
-
787 사막주 (DdZiikOW8Y) 2021. 3. 19. 오후 10:04:36(ˊᗜˋ*) 캡틴의 이 이모티콘 너무 동글동글 맛있게 생겼어 와앙
(ˊᗜˋ*( (@ˊ~ˋ@) -
788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10:06:02잡아먹혀 버린다구요 (;ᗜ;*)
-
789 사막주 (DdZiikOW8Y) 2021. 3. 19. 오후 10:10:14캡틴의 맛이네요! 한입더!
(@ˊ~ˋ@) )ˊᗜˋ*(
작전을 한번 해보고싶은데...사하라는 공격력이 너무 낮아 무서워 -
790 치사요주 (2iJfO6y9dc) 2021. 3. 19. 오후 10:12:37저만 캡틴이 동글동글 맛있어보이는게 아니었군요!
마치 잘못 구우면 탄맛나는 마시멜로 같아요~ -
791 앨리스주 (puV8p3bXYY) 2021. 3. 19. 오후 10:12:39메딕은 존재 자체로도 의미가 생긴다구
-
792 치사요주 (2iJfO6y9dc) 2021. 3. 19. 오후 10:16:54사실 저도 시험삼아 작전 하나 더 뛰어보고 싶은데 혼자 돌기엔 조금 흐음한 작전만 남아있네요!
왠지 올공물리속성이라서 정확도랑 회피가 처참한 유닛 느낌~ 무엇보다 제가 스테미나가 부족해요! -
793 빈센트주 (rrgdG1vtZM) 2021. 3. 19. 오후 10:25:19빈센트주도 마찬가지인 것이에요 :3.......
개인적으로는 브림스톤 해보고 싶지만서두요! -
794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10:31:56오늘은 캡틴의 체력이 밑바닥 저기 어딘가를 기어가고 있어서.. 제대로된 진행이 무리일 것 같아요 (;ᗜ;*)
-
795 사막주 (DdZiikOW8Y) 2021. 3. 19. 오후 10:32:00>>791 감사합니다! (쑤다담!
그래도 메딕이니까 한번쯤은 좀비메타같은것도 해보고싶네요
구원(화학)의 힘으로! -
796 치사요주 (OQmvGCBQYc) 2021. 3. 19. 오후 10:40:42>>794 기어오는 캡틴 귀여워요~ (쓰담쓰담)
좀비도 재밌겠네요! 그런거 좋아해요! 아니면 원인불명 폭주라던지요! -
797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10:42:24>>796 칭찬을 들으면 힘이 난다요 (ˊᗜˋ*)
-
798 앨리스주 (mUes4JkXIM) 2021. 3. 19. 오후 10:50:34어제 내가 늦게까지 끌어서 레주가 졸린가봐 힝...
-
799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10:51:08>>798 에에에 아닌데~~~!! 그런거 아니에요!! 그냥 오늘이 피곤한 날일 뿐이에요! 저는 늦게 잔만큼 늦게 일어나는 사람이라서 잠이 부족하다거나 하진 않아요 오해 금물 (;ᗜ;*)
-
800 치사요주 (OQmvGCBQYc) 2021. 3. 19. 오후 10:53:00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기! 멋지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피로는 누적되는 법이니 조심하시길 바라요~ -
801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10:53:36무적이라서 괜찮아요 (ˊᗜˋ*)
-
802 앨리스주 (puV8p3bXYY) 2021. 3. 19. 오후 11:03:33>>799 히히 내일 주말이니까 오늘은 푹 자 레주
-
803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11:05:51오늘 푹 자고 내일 갈아넣으라는 계시인가요 (ˊᗜˋ*)
-
804 앨리스주 (puV8p3bXYY) 2021. 3. 19. 오후 11:10:46앗 들켰당 ㅋㅋㅋ 도망가야지
-
805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11:11:54>>804 어딜 도망가! (와구와구)
-
806 앨리스주 (puV8p3bXYY) 2021. 3. 19. 오후 11:18:54>>805 레주가 나 먹는당!! 갸아아아악
-
807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11:21:42나는 무적이고 아리스는 신이다 (ˊᗜˋ*) (와구와구)
-
808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11:28:01모지모지 우연히 유튜브에서 표류하다 듣게됐는데 아카펠라 대단하잖아요~~~~
-
809 앨리스주 (puV8p3bXYY) 2021. 3. 19. 오후 11:29:34>>807 아리스 신 아니구 우리 대장이야! 대장 내놔!
우리우리 앨리스를 조금 굴려보고 싶은데 일상이나 잡담을 원해요 -
810 앨리스주 (puV8p3bXYY) 2021. 3. 19. 오후 11:30:13>>808 앗 왈라만! 이거 나도 많이 들었어
-
811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11:30:14일상이라~ 어떻게 굴리고 싶으신가요 (ˊᗜˋ*)?
-
812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11:31:25>>810 엄청난 중독성에 꽂혀버렸지 뭐에요~~
-
813 앨리스주 (puV8p3bXYY) 2021. 3. 19. 오후 11:32:30>>811 일상! 평범하고 순탄하고 재밌게 굴릴래요
사실~ 앨리스라는 캐릭이 손에 안 익었거든 -
814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11:33:52평범순탄 확인 (ˊᗜˋ*)
아니면 아~예 과거로 돌아가서 아리스가 앨리스를 만나 그 때를 돌려봐도 재밌을 것 같구요 (ˊᗜˋ*) -
815 앨리스주 (puV8p3bXYY) 2021. 3. 19. 오후 11:35:41>>812 마자마자 나 이거 실제로 부르고대니다가 바이킹 시험볼거냐는 소리도 들었어
-
816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11:36:42엄마 나는 바이킹이 될래요..!
-
817 앨리스주 (puV8p3bXYY) 2021. 3. 19. 오후 11:39:00>>814 그거 좋다! 캐릭터 잡기도 쉬울것 같고 재밌어보여
근데 레주 돌려도 돼? 방금 사람들 모아보려구 혼잣말 궁시렁댄거였거든 -
818 앨리스주 (puV8p3bXYY) 2021. 3. 19. 오후 11:39:30엄마~ 나이번에~
-
819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11:42:56>>817 네네 괜찮아요! 일상 하나정도야 오케이!
-
820 앨리스주 (puV8p3bXYY) 2021. 3. 19. 오후 11:44:33쿠쿠쿠 좋아~ 아리스쨩 얼굴 봐야지
선레 내가 쓸게! 기다려봐용 -
821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11:45:41알겠습니다~!
-
822 치사요주 (9XPRiT4L16) 2021. 3. 19. 오후 11:55:14바이킹인가요! 노르드인이 되시는 건가요!
앨리스 둘의 만남이군요! -
823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11:55:42이상한 나라 듀오랍니다 (ˊᗜˋ*)
-
824 (ˊᗜˋ*)◆gXIWJpzFXw (vf5JVbIqW2) 2021. 3. 19. 오후 11:56:17>>822 이렇게 된이상 함께 하는겁니다! 다같이 왈러맨!
-
825 앨리스 - 아리스 (IYyf.c5D8w) 2021. 3. 20. 오전 12:07:55어둑한 새벽. 벌써 20시간째다.
"하아, 엿같네 정말."
착잡한 한숨이 바닥에 뚝 떨어졌다. 철창밖으로 거슬러지거나 흩어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부정을 뱉으면 뱉을수록 쌓여만간다.
범죄자들이 재판을 기다리는 유치장이라는 공간은 그런 곳이었다. 하염없이 칙칙한 공간에 대비되는 쨍한 원색을 두르고 앉아있는 그녀.
'앨리스 그레이엄'은 그 모든 것이 하나하나 마음에 들지 않았다. 지금 평생 갈 일 없다고 생각했던 이곳에 앉아있는 것도,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것도.
그리고 고작 설탕으로 대학을 (말 그대로) 터트렸다는 걸로 갖가지 혐의를 붙여 날 여기에 처 넣었다는 것도!
아니, 그것만큼은 꽤 굉장했다. 장난이 아니었지. 이론적으로 가능하다고도 생각했고, 또 준비도 철저하게 하기는 했지만 검증도 하지 않았고 고작 설탕이 강한 위력을 보일 줄은 몰랐다고. 그러니까, 내 말은 조금 상정 외였다는거지.
핑크빛 구름이 피어나며 캠퍼스가 우스스 무너지기 시작했을때를 회상한다. 그 때의 통쾌함과 놀라움이란. 내 성격이 조금 불같고 모난건 알지만, 그 정도로 완벽한 복수는 내 인생에 없었을 것이다. 말하자면 카타르시스라고나 할까.
그건 내 인생 최대의 오판이자 사명이기도 했다. 소위 말하는 '누군가는 해야만 했던 것'말이다. 나도 내가 한 짓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뭐, 그 정도로 숭고한 건 아니지만."
하지만 그럼 뭐하나. 이제는 천재 대학생에서 똥통 범죄자로 떨어지게 생겼는데. 기업에 취직도 못하고 밥벌이도 못하고, 아마 평생 마트 캐셔나 돌보다가 죽겠지. 이런 젠장, 너무 암울하잖아. 지금 당장 자살해버릴까 그냥!
불거져가는 자신에게 닥친 미래에 대한 상상에 앨리스의 표정은 더욱 험상궂어져만 갔다. 더욱 최악인건 그것을 피할 선택이란 없는 것 같았다.
실제로 없기는 했다. 대뜸 어느 여자가 무슨 모세마냥 굳게 닫힌 철창을 열어제끼고 들어오기전까지는.
그 여자는... 앨리스가 스스로의 없는 가슴에 맹세컨데 자신의 사촌 칠촌도 아니었고, 하물며 오래전에 불륜을 시도하다 쫓겨난 베이비시터도 아니었다고 한다.
음, 친구는 더욱 아니고.
"...넌 뭐야?"
내려오지 않는 잠을 어떻게든 청해보려 하던 앨리스는 잠시 벗어두었던 안경을 끼며 여자의 얼굴을 다시 한 번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 -
826 앨리스주 (yJw6gayezU) 2021. 3. 20. 오전 12:09:46기다렸지! 대애충 썼어
맘대로 아리스를 출현시키긴 했는데 맘에 안 들면 적당히 필터링해서 봐도 돼 -
827 앨리스주 (yJw6gayezU) 2021. 3. 20. 오전 12:11:29근데 나도 노래 올려두 돼?
-
828 아리스 - 앨리스◆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전 12:20:40" 특무부대 422 팀장 아리스 슈나이더 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관리할게요. 자리를 비켜주시겠어요? "
" 하지만.. "
" 제안이라고 생각하시나본데, 이건 명령입니다. "
아리스는 눈동자를 빛내며 영업용 미소를 지었다. 명령을 따르지 않는다면 큰일나게 해주겠다는 뜻의 미소를 내비치곤 간단히 유치장 안으로 들어온 아리스는 너무 당연하다는듯 문을 열고 들어와 의자를 끌어와 앉았다. 인사따위는 하지 않았다. 아리스가 신경써야할 것은 인사와 같은 사적인 감정이 아니라 공적인 감정 뿐이었으니까. 앉아있던 아리스는 뒤를 돌아 아직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은 경찰을 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는 다시 일어나 철창으로 다가가 말했다.
" 전원 자리를 비켜라. 명령이다. "
목소리에 날이 서있었고 그제야 모든 사람들이 빠져나가고 예의 그 폭파범과 단 둘이 남게된 아리스는 다시 의자에 앉아 메고있던 가방에서 서류 몇 가지를 꺼내 읽어내려갔다. 중얼중얼 하고 혼잣말을 하는 듯한 아리스가 하던 말은 기본적인 신상정보였다. 앨리스의 나이와 이름. 그리고 어느 대학을 재적중이었으며 무슨 짓을 했기에 여기까지 들어왔으며 현재 걸려있는 혐의가 어떤 것인지에 관한 것들. 넌 뭐야? 라는 질문에 아리스는 '나?' 하고 고개를 들었다.
" 말이 짧네. 네 인생을 송두리째 뒤집을 수 있는 사람. 농담 아니고, 허세 아니다? "
아리스는 다시 사람 좋다는 영업용 미소를 지어보였다. 설탕을 가지고 학교를 날려버렸다. 당연히 피해자도 나왔고 피해액도 상상을 초월한다. 한정된 공간에서 한정된 재료로 그런걸 만들어내 눈에 띌만한 성과를 냈다면 네임리스팀에서 눈독을 들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뒷 배경은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뭘 할 수 있는지만을 보는 집단이었으니까. 아리스는 탁 소리가 나게 서류를 덮어 가방에 넣고는 다리를 꼬고 가만히 앨리스를 바라보았다.
" 자~ 그럼 네가 뭘 할 수 있나 한 번 보도록 할까. 나프텐산이랑 팔미트산이 알루미늄이나 마그네슘이랑 반응해서 생긴 염을 뭐라고 하는지 답해볼래? " -
829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전 12:21:14>>827 물론입니다! 마구마구 올려줘요 (ˊᗜˋ*)
아! 그리고 >>828의 답은 네이팜탄입니다 (ˊᗜˋ*) -
830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전 12:46:43왈러맨 왈러맨..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구만..
-
831 치사요주 (HTE3YH2pZQ) 2021. 3. 20. 오전 12:51:08왈러맨 음악을 듣고나니 다람쥐가 바다코끼리가 되어버렸어요!
-
832 앨리스 - 아리스 (IYyf.c5D8w) 2021. 3. 20. 오전 12:51:57앨리스는 갑자기 나타나서 자신의 신상을 모조리 읊어대는 여자를 황당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내 쓰리사이즈는 기밀중에 기밀이었는데! 잠이 싹 달아났다.
"흥, 뭐래. 난 우리 엄마한테도 존댓말 안 쓰거든."
그리고 그 엿같은 늙은 여우년같은 교수에게도 말야. 앨리스는 가볍게 받아쳐준다. 말투는 가벼웠지만 그 낯짝을 다시 떠올리니 지금 상황을 초월할 만큼 분노가 치밀어오를것만 같았다.
고작 세상에 나온지 22년이었지만, 이 세상엔 칼만 안 들었지 날강도같은 놈들이 많은 것을 뼈저리게 느낀다. 정말로.
아무튼 앨리스는 그 정체불명의 여자에게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평소처럼 건방지고 무례한 언사를 하고있었다. 겁도 나지 않았고, 더 이상 떨어질 곳도 없다고 생각했기에 나온 용기였다.
하지만 한 가지... 이 여자는 뭔데 이런 말을 나한테 하는거야? 그게 조금 의외성이었다. 여자는 다리를 꼬았다. 그리고 그녀가 던진 질문에 앨리스는 눈을 가늘게 만들고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바로 이런 말이 튀어나온다.
"...너무 수준떨어지는 질문인데. 그런건 우드위키 정독한 밀리터리 오타쿠들도 다 꿰고 있을걸. 요즘 인터넷이 필요 이상으로 잘 돼있거든. 그보다 뭐야? 이거 뭐, 그런거야? 심리상담? 어떻게 대답하느냐에따라 마약쟁이 A동으로 갈지 레즈비언 B동으로 갈지 정하는거냐고. 내가 말했잖아, 그냥 독방으로 보내줘!"
지금건 조금 히스테리부리는 여대생처럼 보였나? 아니, 그럴만도 해. 이런 사람들이 20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안에 몇명이나 왔다갔는데. 이제는 내 입이 아플 지경이라고.
그리고 그들이 지껄이는건 다 하나같이 도움되지도 않는 것들 뿐이고. 고작 처음 봐서 1시간 대화를 나눈 사람을 뭘로 판단하겠다는거야? 완전히 미친 짓이다.
지금 이 질문도 어쩌면, 그 중 하나일지도 몰랐다. 그냥 '꺼져'라고 대답하면 그만인 것 말이다. 앨리스는 여자를 이젠 지겹다는 듯이 흘겨봤다. 벌써 새벽이라고. 좀 자게 냅둬! 라고 말하는 것처럼.
"후... 입이 달렸으면 대답은 해야겠지. 답은 '네이팜'이야. 그리고 그렇게 많은 재료도 필요 없어. 이론상으로는 윌마트같은 대형매장에서 네이팜탄을 5천개도 넘게 만들수 있다고. 그만큼 효율은 조금 떨어지긴 하겠지만 누군가를 지옥불로 보내고 싶다면 아주 좋은 방법 중 하나지. 그리고 그건 나같은 복수심에 돌아버린 특별한 대학생들만 생각해낼거고."
그런데도 앨리스가 장황하게 입을 연 것은 단 한 가지였다.
바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피력에서 나오는 지적우월감. 그래! 바로 그것이 앨리스가 하루하루 살아가는 삶의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었다. 친구란 친구는 다 떠나간 이유기도하고.
사실은, 평소에는 이정도까지 심하지는 않았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자신만 아는 특별한 네이팜 제조법을 나불나불댈 정도로. (평범한 여자 대학생이 그걸 알고 있겠냐고)
그러나 여기선 두 가지.
첫 번째는 앨리스는 아무나 붙잡고 말하고 싶어할 정도로 그 성취감에 목말라 있었고
두 번째는 지금까지 그 어떤 상담사나 수사관도 네이팜의 레시피를 속속히 대가며 물어보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거기서 앨리스는 뭐랄까... 일종의 코믹마켓에서 같은 장르를 파는... 혹은 창가에 맨날 혼자 앉아있던 애가 자신이랑 같은 밴드 음악을 듣는... 아휴, 됐다.
"후후. 어때, 척척박사님이 알려줘서 고맙지? 그럼 이제 내 차례군. 넌 대체 뭐야!"
앨리스가 제 특유의 까랑거리는 목소리를 외치며 물었다. -
833 앨리스주 (IYyf.c5D8w) 2021. 3. 20. 오전 1:02:16그럼 나 이거~ 요즘 듣는데 좋더라구우
-
834 아리스 - 앨리스◆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전 1:15:39" 좋아. 일단 합격. "
아리스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기본 지식은 있나보네 하고 중얼거렸다. 철창안은 어두웠고 달빛이 조금 들어오는 정도였다. 아리스는 좀 어두운가? 하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스위치를 올렸고 동시에 눈이 부실만큼 강한 빛이 형광등을 통해 들어왔다. 이론이라. 아리스는 이론을 좋아했다. 적어도 이론상에서는 모든 일이 완벽하게 돌아갔으니까. 하지만 이론과 실전이라는 것은 상당히 다른 문제였다. 이론에서는 완벽했던 일들이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만나고 대비하지 못한 위협을 만난다면 작전이 수포로 돌아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고 그로인해 오퍼레이터를 잃은 적도 있었으며 자신이 죽을 뻔한 적도 여러번이었다. 그럼에도 네임리스로 남아야하는 이유는 이게 아니면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아직은 목줄이 메인 개의 신세이기 때문이었다. 까랑거리는 목소리가 귓전을 때리자 아리스는 인상을 살짝 구겼다.
" 말이 짧네. 그리고 아직 말해도 된다고 안 했는데. 내가 질문할때만 대답해. 너, 아직은 내 가족이 아니잖아. 그렇지? "
아리스는 자켓 안에서 권총을 꺼내 머리를 겨누었다. 레이저 지시기가 달린 권총에서는 초록색 레이저가 나와 앨리스의 미간 중앙을 가리키고 있었다. 더 시끄럽게 하거나 자신의 심기를 거스르지 말라는 듯 잠시간 쳐다보면 아리스는 권총을 다시 집어넣고 가지고 있던 가방에서 몇가지 재료를 꺼내 바닥에 늘어놓았다.
" 네가 뭘 할 수 있는지도 한 번 볼까해. 폭탄 만드는게 재주라면서? 자, 솜씨 한 번 보여봐. "
간단한 폭탄을 제조할 수 있을 만큼의 재료를 늘어놓고 아리스는 라텍스 장갑을 꺼내 던져주었다. 그리곤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더니 스톱워치를 켜곤 시간을 3분에 맞춰두었다. 3분 안에 폭탄을 만들어보라는 듯 더 이상의 말을 하지 않은 아리스는 준비되면 이야기해. 하고 한 마디를 차갑게 더할 뿐이었다. 아직은 모른다. 함께 갈 수 있을지, 그렇지 않을지.
역시 이론과 실전에 관련된 이야기다. 이론상으로는 더할나위없이 팀에 데려갈 수 있는 인재지만 실전에서는 어떨지 모르기 때문에 이렇게 전부 테스트를 거쳐야한다. 총을 다루는 재주가 뛰어나다면 얼마나 정확하게 쏠 수 있는지 봐야하고 사람을 살리는 재주가 있다면 어느 정도의 부상까지 커버할 수 있는지 봐야한다. 폭탄을 만들 줄 안다면, 짧은 시간안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는지를 봐야하지. 아리스는 고글을 꺼내 쓰고 '시작' 이라는 말과 함께 타이머를 눌렀다.
" 내가 누구냐고 물었지? 그래, 궁금할거야. 네가 질문할 수 있는 시간과 그 질문에 내가 답해줄 시간은 네가 테스트를 끝낸 다음이야. 결과가 좋아야 대답을 해주던말던 하겠지만. 일단 해봐. " -
835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전 1:15:58늦었습니다 (;ᗜ;*)
-
836 앨리스주 (IYyf.c5D8w) 2021. 3. 20. 오전 1:16:53쿠쿠쿠 늦었데요~
-
837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전 1:17:21소악마야 소악마 (8ᗜ8*)
-
838 앨리스 - 아리스 (IYyf.c5D8w) 2021. 3. 20. 오전 1:41:33"큿...!"
레이저가 훑고 지나가자 그 앨리스가 즉시 입을 닫고 주춤했다.
궈, 권총? 요즘 상담가들은 권총도 들고다니나? 이럴 줄 알았으면 나도 번거롭게 폭탄 안 만들고 쏴죽였지! 어차피 감방가는건 똑같을거 아니냐고.
바로 그 때, 한 층 기가 죽은듯 벙쪄있는 앨리스의 앞으로 물건들이 툭툭 떨어진다.
이것들은... 물론 알고있는 것들이었다. 아니 오히려 익숙해. 화학약품들을 하나하나 살피고 있는 앨리스는 슬슬 감이왔다. 이 총든 여자가 내게 뭘 시키려고 하는지.
그리고 이게 일반적인 심리테스트가 아니라는 것을 눈치챈 것도 이 때였다.
"하? 고작 한 번 한 거가지고 무슨 재주야!"
물론 그쪽 방면으로 공부를 한 건 맞지만, 실행에 옮긴 건 처음이었다고.
엄밀히 말하면 처음은 아니지. 학점을 따려고 유사 폐기 폭발물들을 몇 개나 만들어내긴 했으니까.
그건 진짜 못 쓸 물건들이었어. 그래도 만점 받는데는 문제 없었지만. 아무튼!
앨리스는 눈 알을 빠르게 굴려 일단 정확히 무엇이 있는지 파악했다. 이제 그녀에겐 시간이 주어졌다.
"젠장. 너무 부족한데... 그럼 넌 3분동안 저 세면대에서 주둥이 닦고 있는게 좋을거야. 네가 그 멋진 장난감을 꺼내는 바람에 궁금한게 늘었거든."
다짜고짜 남의 유치장에 처들어와서 뭐냐고. 그리고 경비는 뭐하는거야? 꿈과 미래를 도둑질해 간 대학에게 본때를 보여준 대학생은 잡아가고, 총들고 당당히 걸어와서 사제폭발물 재료를 던지는 여자는 안 잡아간다고? 오, 아주 일처리가 확실하구만.
하아, 대체 폭탄 만드는 걸 봐서 뭘 어쩌려고 그러는진 모르겠지만...
"좋아. 시작한다."
그렇게나 원한다면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 된 걸 만들어주지.
그리고 앨리스는... 뭘 숨길까? 결국에는 폭발물이 만들어졌다.
화학 물질을 든 손이 꼬이는 일 없이, 정해진 순서로 움직이면서. 아주 능수능란하게. 스스로 부족하다고 뱉은 말이 무색해질 정도로 무색해질 정도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앨리스는 그에 대해 이렇게 첨언했다고 한다.
"부족했지. 이 문드러진 유치장을 날려버리고 빠져나가기엔 말이야." -
839 앨리스주 (IYyf.c5D8w) 2021. 3. 20. 오전 1:44:01>>838 얼마 지나지 않아 누군가의 왜 그런 말을 했냐는 물음에 앨리스는 아주 뻔뻔하게도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부족했지. 이 문드러진 유치장을 날려버리고 빠져나가기엔 말이야.'
수정할래! -
840 앨리스주 (IYyf.c5D8w) 2021. 3. 20. 오전 1:44:42>>837 꺄르륵
-
841 루이스 C. 스펜서 (ZhE62UcwhE) 2021. 3. 20. 오전 1:51:28"최종적으로 판결한다. 피고는 상기한 군법을 어겼으며, 이에 따라..."
포승줄로 묶인 채 나는 나보다 까마득히 높은 계급을 달고 있는 이들 앞에 서 있는다.
묶인 채 내가 입은 것은 군복으로, 그것이 이 법정의 의의와 신분을 알려준다.
~~~~~
"센트럴, 당소 리마 파이프. 부상자의 확보에 성공했다. 즉시 후송하겠다."
'알겠다. 리마 파이프.'
"댁은 그나마 운이 좋은 줄 알아. 어디 묻힐지도 모르는 채 객지에서 영영 썩어가는 놈들도 수두룩 하거든."
나는 내가 맡은 임무에 어떤 일이 있더라도 신념을 가지고 행하도록 맹세했다. 그리고 그것은 그 어떤 어려운 상황이더라도 마지막까지 잃지 말아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들것에 실린 부상병의 상처는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었다. 다만 그렇다고 전투를 속행할만한 상처도 아닌지라, 나와 내 동료들의 손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 자는 구원 받으리라.
지혈대를 마저 꽉 조인 뒤, 응급 처치를 행한 시간과 내 이름을 약식으로 적어둔다. 가위로 환부 근처의 옷을 잘라내고, 환자의 입에 거즈를 약간 물려 준다. 그리고 끔찍하지만, 잘 소독된 거즈를 총상에 쑤셔박아 영구 공동을 막는다. 그리고 그 후, 식염수로 우선 피투성이의 환부를 씻어내어 수술을 준비한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 친구는 상당히 멀리에서 유탄을 맞은 듯 하다. 멀리서 맞은 경량 고속탄은 보호되지 않은 부위에 깨지지 않고 박히기만 하여 훨씬 이를 제거하고 환자의 목숨을 구하기에도 수월하다.
단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친구가 하필 동맥에 총알이 박혔다는 것이다.
"여기선 수술 못해. 가능한 빨리 후송하는 수 밖에 없어."
탄환이 여기저기 빗발치고 흙먼지가 부는 곳에서 환자를 집도했다간, 내가 그를 죽여버리는 꼴이 되고 말 것이다.
그나마 내장이 아니라 다행이지만 여전히 박힌 탄환을 적출하기 위해서는 환부를 절개해야 할 필요가 있다. 난 환자 몸뚱아리 안에다가 먼지를 채워넣는 취미는 없다.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농담을 건네며 환자의 의식을 붙잡는다. 그의 군복에 붙은 성명부터 시작해서, 우리는 이 친구가 어디에 살고, 가족 구성이 어떻게 되고,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정도는 알 수 있게 되었다.
수술실 역할을 할 야전 텐트는 신음하는 부상자들과, 그들 만큼이나 고통스러워하는 군의관과 간호장교들로 가득했다. 이 친구를 위한 침대 하나 정도는 있어서 다행이었다.
"군의관님, 총상 환자입니다. 소총탄이 허벅지 동맥에 박혀 있습니다. 관통이 아닌것으로 봐서 유탄에 맞은 듯 합니다."
재수 옴붙은 친구 같으니라고.
그나마 희망적인 환자라 그런지, 군의관의 얼굴도 조금은 느슨해진 것 같았다. 곧바로 수술도구를 준비하는 군의관을 보자, 나도 이제야 좀 안심이 되었다.
하지만 절망은 가장 안심이 되는 타이밍에 갑작스레 찾아왔다.
뭔가가 텐트를 뚫고 통과하여 어딘가에 박히는 소리가 들렸다.
우리 모두가 이것이 무슨 상황인지 알아채기도 전에, 조금 전까지만 해도 내게 엄살을 부리던 이 친구는 즉사했다.
정말로, 정말로 운이 없었다.
그리고 뒤늦게서야 들린 커다란 총성은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있게 되었다.
그 자식이다.
환자를 후송하는 텐트만 집중적으로 노리는 악질 자식.
어차피 그들은 전쟁 범죄따위랑은 상관없는 놈들이다. 그래서 이런 짓을 한다. 속이 뒤집히고, 눈 앞이 핑 돌았다.
정신이 들었을 때는, 이미 난 돌격군장을 메고 총을 든 채 중동의 사막 한가운데에 있었다.
이미 무전기는 시끄럽게 내 이름을 짖어대고 있었다.
난 무전기를 꺼버렸다.
~~~~~
놈은 흔적을 거의 남기지 않았다. 모래폭풍으로 인해 교묘하게 지워진 발자국은 이 녀석을 쫓는데 더 서두르지 않으면 놓쳐버릴 지 모른다는 공포감을 조성했다.
하지만 내 분노는, 그리고 여기까지 온 이상 되돌릴 수 없다고 생각한 자포자기의 심정은 그 공포가 내 발걸음을 망설이게 두지 않았다.
얼마나 걸었을까. 이젠 물도 거의 다 떨어졌다. 식량도 진즉 떨어진지 오래 되어, 마지막으로 먹은 것은 껍질을 벗기고 구운 도마뱀 정도였다.
신기루도 보았다. 환청도 들었다. 하지만 어쨌든, 어쨌든 나는 비쩍 말라비틀어진 상태로 걷고 또 걸었다.
이번엔 신기루가 아니었다. 타다 남은 잔불이 아직 남은 콘크리트 건물과, 한쪽에 거치된 동구권 저격 소총.
이자가 그 자라는 확신이 내 머리 속을 잠식했다.
그도 그럴게, 이 미친 자식은 개머리판에 킬 마크를 정성스레 수놓아 두었기 때문이다.
적십자 문양과 함께.
나는 그가 일어나기를 기다렸다. 그의 물을 마시고, 빌어먹을 도마뱀이랑 식사의 만족도 측면에서 큰 차이도 없던 식량을 내가 먹어치워버렸다. 죽이고, 죽이고 싶어서 쫓아온 이의 앞에서도 생물의 생존본능은 식사와 음수부터 해결하려 들었다.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져나왔다.
이미 놈은 노끈으로 묶어두었다. 잠에서 깨자 영문 모를 소리를 지껄여 대길래, 나는 우선 주먹부터 날렸다.
이제부터 우리는 천천히 친밀한 시간을 가질 것이다.
나는 무전기를 켰다.
단 한마디만을 말했다.
"놈을 잡았다."
날 데리러 오는 헬기는 생각보다 빠르게 도착했었다.
그리고 날 체포하러 온 헌병들은 모두, 나와 내 작품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
"죄목은 군무이탈, 지시불이행, 법정모독, 상관의 제지 불복종, 포로 학살 및 고문으로써..."
나는 나의 형량조차도 관심이 없었다. 애초에 살아서 돌아갈 생각은 버렸었으니까.
그저, 더 이상 귀찮게 하지 말고 이 자리에서 처형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만이 머리 속을 가득 채웠다.
그런데, 세상은 생각보다 내가 원하는 대로 굴러가지만은 않았다.
나는 단 한가지,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았다. 아니, 제안조차 아닌 통보였다.
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를 주겠다는 통보. -
842 닥주 (ZhE62UcwhE) 2021. 3. 20. 오전 1:51:43이것은... 첫 독백... (쓰러짐
-
843 앨리스주 (IYyf.c5D8w) 2021. 3. 20. 오전 1:59:17>>842 독백 재밌어! 일어나서 매일 써 줘!
-
844 닥주 (ZhE62UcwhE) 2021. 3. 20. 오전 2:00:13>>843 그거 무리!
어찌되었든 더 매드 닥 : 비긴즈였습니다 -
845 앨리스주 (IYyf.c5D8w) 2021. 3. 20. 오전 2:02:19>>844 우우우~ 👎👎👎
-
846 아리스 - 앨리스 ◆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전 2:04:10" 없는 재주라도 부리는게 좋을거야. 시간간다. "
아리스는 냉정하고도 차갑게 이야기했다. 사무적인 어투로 말하곤 다리를 꼬고 앉아 속절없이 흘러가는 스톱워치의 시간을 지켜볼 뿐이었다. 중간중간 눈을 슬쩍 들어 재료를 다루는 방식이나 어떻게 조합하고 있는지를 몇 번 보긴 했지만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아리스는 막연하게 믿고있었는지도 모른다. 절박한 사람은 무엇이든 해낸다는 것을 아리스는 잘 알고 있었다. 자켓 속에 들어있는 권총이 제법 무거어웠다. 궁금한게 늘었다는 말에 아리스는 그러니? 하고 말하며 어깨를 으쓱할 뿐이었다.
" 입버릇은 좀 고쳐주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하고.. 1분 지났네. "
스톱워치는 2분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시간이 20초정도 남았을때 완성된 폭탄을 바라보면서 아리스는 다시금 미소를 지었다. 영업용이 아닌, 정말 쓸만한 무엇인가를 찾았을 때나 보여주는 미소였다. 확인좀 해볼까. 하고 말하면서 폭탄을 집어든 아리스는 이리저리 돌려보면서 효과는 확실할 것 같네. 하는 말로 평가를 마쳤다. 만들어낸 폭탄을 툭 던져 침대 근처에 떨어트리고는 다시 말을 이어간다.
" 잘 들어. 너한테 기회를 줄거야. 쓰레기속에 파묻혀서 쓰레기처럼 살 것인지, 아니면 날 따라올건지. "
질문에 답해준다고 했던 것 같지만 아리스는 우선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전부 말해야했다. 어차피 그 정도를 이야기 해줘야 질문할 것도 늘어난다. 질문이 확실해야 제대로된 답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아리스는 자신이 누구인지와 무엇 때문에 왔는지를 어느정도 이야기 해 줄 생각이었다. 툭, 하고 던져준 명함에는 'TASK FORCE 422 - 아리스 슈나이더'라고 적혀있었고 아리스는 다리를 꼰 채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 적어도 나는 네가 가진 재능을 조금 높이 평가하거든.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잖아? 지식도, 배짱도 마음에 들어. 특무부대 422는 너 같은 애들은 모아서 만든 특수부대야. 나는 그 팀의 팀장이고. 나와 함께 일하면서 너는 너를 죽이게 될 지도 모르는 일을 하게된다. 하지만 수당과 어느정도의 자유는 내가 보장하지. 길게 끌 거 없을거 같은데? "
아리스는 응하지 않겠다면 자신은 여길 떠날것이고 앨리스는 재판을 받아 최소 무기징역으로 평생 감옥에서 썩게 될 것이라고 일렀다. 재판 결과는 안봐도 비디오였으니까. -
847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전 2:05:48루이스주 어서와요~!! 닥터 멋지잖아~~!!!!
-
848 닥주 (ZhE62UcwhE) 2021. 3. 20. 오전 2:07:14캄쟈합니다
어쨌든 저렇게 422에 오게 된 것으로... -
849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전 2:30:56일종의 수어사이드 스쿼드.. 그런 셈이지요..!
-
850 앨리스 - 아리스 (IYyf.c5D8w) 2021. 3. 20. 오전 2:49:25솔직히 말하자면 딱히 절박하지는 않았다.
여자가 내놓은 것은 정말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시피 간발의 차로 폭발물을 만들 수 있는 최소한의 재료였다. 이렇게 들으면 난이도 극악의 과제지만...
아 쫌! 나는 이미 설탕으로 캠퍼스를 휩쓸었다고. 설마 이걸 못하겠어? 이론은 이미 머릿속에서 검증됐고, 나는 그냥 그대로 케이크 잘라 먹듯 손을 움직이기만 하면 되었지.
그리고 그 이론은 아직도 성립해.
"후후. 미안하지만 대답은 보류야. 말했잖아? 궁금한게 엄~청 많다고."
앨리스가 입가를 히죽거리며 말했다. 아, 거기서 그 고유의 기세등등한 아우라가 다시 덮쳐온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제안을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모든 죄를 묻어버리고 감방에서 면제시켜준다.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메리트.
사실상의 대답은 정해진 셈이다. 그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예스라고 대답하면 되는 것.
'쓰레기 소굴로 갈 것이냐 총든 미치광이들이랑 부대끼며 살 것이냐... 물론 정해져 있지만...'
"방금 가족이라고 했지? 말 한 번 잘했네. 좋아, 네 가족놀이에 어울려주지. 하지만 개 역할은 사양이야. 그 소꿉놀이 팀에 들어가려면 적어도 너랑 쌍둥이 정도는 해야겠어!"
하지만 그녀는 그런 상황에서 뜬금없이 거래를 하려 들고있었다. 맨 손, 맨 몸. 그것도 총을 든 상대로!
상황자체가 이미 아득하지만 앨리스는 오히려 아주 진지하게 말하고 있었다. 필시 거래라는것은 오고 가는 것이 있어야 하는 법. 헌데 앨리스가 쥐고 있는게 대체 뭐가 있다는 말인가?
아니, 쥐고 있는 것은 있어. 바로 이론. 이론은 이미 성립 하고있어. 앨리스가 입꼬기를 올리며 씩 웃었다.
"헹, 저 폭탄을 그저 심심한 과제제출용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아니, 이런 3류 악당같은 대사는 관두자. 간단히 말하자면 네가 방금 폭탄을 가볍게 대한 시점에서 신관은 이미 작동했어. 네가 준 재료들, 이 철창을 날려버릴 정도로 쎈 건 아니지만 철창 안에 있는 인간 둘을 날려버리기엔 충분하지. 물론 해체법은 나만 알고 있고, 내가 죽으면 너도 죽는거야. 즉, 네게 선택권은 없다고!"
어려웠다고 하면 이 부분이 어려웠지. 제한된 재료를 사용해서 즉석으로 시한폭탄을 만든다는 건. 이건 평소라면 나도 하지 않을 미친 짓이라고.
그렇지만, 안 할 건 또 뭐야? 나는 이미 물러설 곳이 없는 상황인데. 순순히 끌려가거나 죽을바엔 이런 이벤트라도 있는게 좋다고 생각했지. 그 편이 더 좋지 않아? 특기라는건 기회가 있을때 살려야 비로소 특기가 되는 거라고.
그래서 나는 짧은 시간 안에 폭탄을 재설계하고 앞의 행동을 내다봤다. 지금까지는 좋아. 계획대로 흘러가고 있어.
이제 나머지는... 이 녀석에게 먹히느냐!
앨리스는 웃음을 머금고 눈 앞의 또 다른 세계의 아리스를 직시했다. -
851 앨리스주 (IYyf.c5D8w) 2021. 3. 20. 오전 2:50:01오버 했어어 여러가지로
이거 어때? 괜찮아? -
852 (ˊᗜˋ*) ◆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전 2:56:08좋아요 (ˊᗜˋ*)
다만.. 제가 지금 눈꺼풀이 너무 무거워서.. 답레는 내일 드려도 괜찮을까요 (+ᗜ+*) -
853 앨리스주 (IYyf.c5D8w) 2021. 3. 20. 오전 2:59:51응! 나도 슬슬 시간됐다고 생각했어
잘 자 쓰담쓰담 -
854 (ˊᗜˋ*) ◆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전 3:00:55고마워요! 내일 만나요 (ˊᗜˋ*) (쑤다다다다담)
-
855 치사요주 (HTE3YH2pZQ) 2021. 3. 20. 오전 8:55:05상당히 기대되는 새로운 분이 오실것 같네요!
토요일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모두 편안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요~ -
856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전 10:25:46갱신 갱신이에요!!;3♡
-
857 치사요주 (HTE3YH2pZQ) 2021. 3. 20. 오전 10:59:32엘르주 어서오세요! 아침쓰담이에요~ (쓰담쓰담)
-
858 닥주 (wZEgpPrVQA) 2021. 3. 20. 오전 11:06:55심리치료사 : 세상에 반자동 산탄총으로 사람을 사냥하고 다니는 필드메딕 같은건 없어요. 당신을 해칠 수 없다고요.
매드닥 :
다들 좋은 아침... 내지는 점심입니다! -
859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전 11:08:04>>857 쓰담쓰담..! 자느라 뺏긴 체력이 회복되네요(?)
ㅋㅌㅋㅋㅋㅋㅋㅋ 아니 심리치료사 ㅋㅋㅋ큐ㅜㅜㅜㅜ 닥주 안녕하세요! -
860 닥주 (wZEgpPrVQA) 2021. 3. 20. 오전 11:08:54엘르주도 안녕하세요!
엘르... 완전 여신... -
861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전 11:23:53>>860 머리를 장발로 하는게 더 발레리나 태가 날 것 같아서 고민했는데.. 여신소리를 들었으니 단발로 하길 잘 했네요:3♡ 고마워요! 루이스의 시니컬함도 참 좋아요꒰๑• •๑꒱
-
862 치사요주 (C6dtQXUDeE) 2021. 3. 20. 오전 11:24:35어서오세요! 닥주도 쓰담쓰담이에요~ (쓰담쓰담)
엘르 완전 예뻐요! -
863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전 11:37:20>>862 치사요도 귀엽고 박력있고 예쁘고 다 하는거 알죠??
비와서 기분이 꾸물해지려 했는데 쓰다미랑 칭찬 받으니까 회복됐네요! 이왕 비오는 김에 미세먼지 싹 씻어내리면 좋겠어요 ㅎㅎ -
864 치사요주 (wJUGCbmzho) 2021. 3. 20. 오전 11:48:09>>863 박력은 잘 모르겠지만 봙력은 있죠! 앗,그리고 예쁜건 좀더 어른스러운 쪽에 잘 어울려요~ 물론 귀여움은 누구나에게 있구요!
원래도 비오면 미세먼지가 어느정도 걷어진다곤 하는데 아얘 사라졌으면 하네요~
물론 비오는날 땅에 노랗게 뜬건 십중팔구 송화가루겠지만요~ -
865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전 11:55:50>>864 봙력 ㅋㅌㅌㅋㅋㅋㅋ 앞으론 봙력있다고 하겠어요!
영원히 사라졌음 좋겠어요 미세먼지 같은거 아무도 원하지 않아..! 땅에 노랗게 뜬 송화가루라.. 정말 봄이구나 싶네요 생각해보니 봄비네요 봄비( ´͈ ᵕ `͈ )◞♡ -
866 앨리스주 (XaRhNT2qEQ) 2021. 3. 20. 오후 12:18:13봄비 아니구 밤비!
-
867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12:22:48
-
868 앨리스주 (XaRhNT2qEQ) 2021. 3. 20. 오후 12:29:53밤비주 안녀어엉 쿠쿠
-
869 치사요주 (E.LEW7mrqw) 2021. 3. 20. 오후 12:33:31
-
870 앨리스주 (XaRhNT2qEQ) 2021. 3. 20. 오후 12:37:18ㅋㅋㅋㅋ 봙메이드쨩!
앗 쓰담쓰담 크르르르르르 -
871 봄비 아니고 밤비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12:38:39밤.. 밤비.. 왠지 부끄럽네요 다들 점심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어요!
그나저나 치사요주 ㅋㅋㅋㅋ 그 짤 뭐예요 ㅋㅋㅋ 봙력이 넘치는 것 같기도 하구요,, -
872 밤비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12:39:16저도 쓰담쓰담 할래요! 크르르르 받을래요!! 물릴래요!!!
(쓰담쓰담 시도) -
873 치사요주 (E.LEW7mrqw) 2021. 3. 20. 오후 12:51:35이제 험한말만 추가되면 딱 피크(봙봙이)군요!
크르르르 앨리스주 귀여워요~ 물릴걸 알면서도 쓰다듬고싶은 버릇이 들거같아요! 그러잖아도 간밤에 물리는 꿈을 꿔서 그랬던 걸까요!
아무튼 점심 꼭꼭 챙겨드셔야 해요~ -
874 앨리스주 (XaRhNT2qEQ) 2021. 3. 20. 오후 12:53:58>>872 꺄르르륵
-
875 앨리스주 (XaRhNT2qEQ) 2021. 3. 20. 오후 12:56:35배가 꼬르륵거리기는 하지만 점심 차리기가 너무 귀차나...
-
876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12:56:36>>874 의외의 반응이네요 물릴 줄 알았는데. 호락호락하지 않군요!
-
877 앨리스주 (XaRhNT2qEQ) 2021. 3. 20. 오후 1:03:21기대하는거 순순히 해주면 재미없으니까 흐흐
그보다 왜 다들 물리고 싶어하는거야! 크앙 -
878 치사요주 (2LT7.ZZKVk) 2021. 3. 20. 오후 1:05:42물리는것 또한 업계에선 포상이라고 하네요~
앗, 밥차리기가 조금 번거롭긴 하죠~ 하지만 더 배고파지기 전에 해먹어야지 그러지 않으면 배고파서 움직일수 없게되어요! -
879 닥주 (wZEgpPrVQA) 2021. 3. 20. 오후 1:08:51봙봙이 뭐예욬ㅋㅋㅋㅋㅋㅋㅋ
-
880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1:09:15>>877 ヾ(´︶`*)ノ♬애태시는 거구나(아님) 좋아요 때를 기다리겠어요ヾ(´︶`*)ノ♬
-
881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1:09:46댝주 안녕!!ヾ(´︶`*)ノ♬
-
882 치사요주 (2LT7.ZZKVk) 2021. 3. 20. 오후 1:15:38닥닥이주 다시 어서오세요~ 점심은 드셨으려나요!
-
883 앨리스주 (XaRhNT2qEQ) 2021. 3. 20. 오후 1:22:31닥닥주 안뇽~ 그럼 나 밥먹구 올게
-
884 카니스주 (cjhHkPV11o) 2021. 3. 20. 오후 1:22:32비가 좀 많이 오네요~ 갱신합니다!
-
885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1:24:21앨리스주 맛점하시구 카니스주 어서와요! 주르륵 주르륵 봄비예요
ヾ(´︶`*)ノ♬ -
886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1:49:17갱신이에요~!
-
887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1:50:43>>886 캡틴 어서오세요!!(둥기둥기)
-
888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1:52:07답레.. 답레쓰러 가야지..!
>>887 아이구 안녕하세요~! 잘 있었어요? (쑤다다다담) -
889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2:02:24>>888 쓰다듬이 격하네요ヾ(´︶`*)ノ♬(고릉고릉)
-
890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2:05:15>>889 앗 귀여워..! 참을 수 없어요..! (쑤다다다다다담)
-
891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2:05:34그런 의미에서 추천곡입니다! 엘르주도 같이 웰러맨 웰러맨~!
-
892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2:06:18캡틴이 더 귀여우신걸요.. 쑤다다다담라니(행복)(대만족)
-
893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2:07:56노래 엄청 기운 빰빰이네요 뜻밖의 선물을 받은 기분 히히 잘 들을게요>♡<
-
894 아리스 - 앨리스◆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2:11:05" 쌍둥이? 나랑? 글쎄. 너 그거 분명 후회할텐데.. 그런데 그건 알고있지? 넌 지금 뭔가를 요구할 처지가 아니라는.. "
아리스는 신관이 이미 작동했다는 말에 말을 멈추고 입꼬리를 올렸다. 점점 더 마음에 들기 시작했다. 약간의 허세도 있고 배짱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딜을 걸어올 만큼의 담력도 있으며 이론만 가지고 '거의 완벽한' 플랜을 그 잠깐 사이에 짜서 아리스와 대등한 위치에 서려고 하고있다. 아리스는 쿡쿡 하고 웃으며 자신의 짐을 정리했다. 이런 아이라면 데려가지 않을 수가 없잖아. 하지만, 그 전에 확인해야할 게 하나 더 있었다. 원래는 여기까지 확인해볼 생각은 없었지만 이왕 이렇게 됐으니, 게다가 작전에서는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 그 때를 대비해서라도 확인을 해봐야 하는 것이다. 아리스는 자신에게 선택권은 없다는 말에 그러니? 하고 말하며 미소를 지을 뿐이었다.
" 너, 점점 더 마음에 들기 시작했어. "
쿡쿡 하고 웃던 아리스는 폭탄을 집어들고 철창 밖으로 던져버렸다. 왜? 당황했니? 하고 물었고 가만히 앉아 상황을 관망하기 시작했다. 타이머가 끝나고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폭탄이 터지고 경찰들이 내려오기 시작했다. 사이렌이 울리고 상황이 시끄럽게 돌아가기 시작했지만 아리스는 폭탄이 터질때 격발음과 충격으로 잠깐 움찔했을 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진 않았다.
" 무슨 일이야! 폭탄이다! 폭탄이..! "
" 그만. 내가 분명히 자리를 떠나라고 말했을텐데 말이야. 상황은 내가 잘 통제하고 있으니까 자리 비켜. 내가 말하기 전까지 아무도 내려오지마. "
" 하지만..! "
" 총경님, 아니. 서장. 이건 부탁이나 제안따위가 아니고 명령이야. 다시 말한다. 나는 특무부대 422팀 팀장 아리스 슈나이더. 모든 병력은 위로 올라가서 대기하고 내가 지시하기 전까지 내려오지 않는다. 알았으면 빨리 움직여. "
다시 아리스는 앨리스와 단 둘이 대면하게 되었다. 아리스는 다리를 꼬고 가방에서 다시 서류를 꺼냈다. 톡,톡, 하고 손가락으로 서류를 치면서 뭔가를 생각하는 듯한 아리스는 대답은 이미 들은걸로 해도 될까? 하고 눈동자를 서류에 고정시킨채로 말했다. 다시 탁, 하는 소리와 함께 서류가 덮히고 가방에 집어넣은 후에 아리스는 눈을 똑바로 뜨고 앨리스를 바라보다가 쿡쿡 하고 실소했다. 그리고나서 아리스는 담배를 꺼내 입에 물었고 불을 붙이고 연기를 뱉는다.
" 너는 내 휘하의 태스크포스 422에 들어오게 된다. 뭐.. 422라는건 대외적인 이름이고 진짜 이름이라면 '네임리스'팀이야. 역설적이지? 진짜 이름이 이름을 잃은 자들이라니. 아무튼. 네가 우리 팀에 들어오겠다면 넌 그 때부터 널 죽이게 될 임무를 맡게 될거고 나와, 팀을 위한 일을 하게 된다. 물론 그게 맞는 어느 정도의 수당과 자유를 보장하지. 그리고 지금부터가 조금 중요한데, 네 범죄 기록을 말소시켜줄거야. "
아리스는 마음에 드니? 하고 말하며 고개를 갸웃했다. 애초에 모든 것이 기밀에 부쳐진 일종의 블랙옵스다. 지금까지 덮어온 사건만 한 두개가 아니며 해결한 작전도 산더미지만 전부 비공식이라 기록자체는 남아있지도 않다. 그렇기에 422팀의 팀원들 또한 그 어떠한 기록도 남아있지 않다. 아리스는 손가락 세 개를 펴고 마지막이라는 듯 말을 이어갔다.
" 지금부터 셋을 셀테니까 그 안에 결정해. 아, 그리고 쌍둥이 정도는 힘들겠지만 동생정도로는 생각해줄게. 시간간다. 셋.. 둘.. "
-
895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2:11:48>>893 (쑤다다다다다담) 엘르 일상도 보고싶고 작전도 진행시켜보고 싶은 막 그런 욕심이 샘솟아요 (ˊᗜˋ*)
-
896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2:12:04아니면 독백이라도 주시면 감사히 받아먹겠어요 (ˊᗜˋ*)
-
897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2:14:31앗 일상이다 일상..!! 폭탄 빠방!!!(팝콘 냠냠)
>>895 저도 너무 기대하고 있어요! 아직 적응 중이기도 하고 본스레 정주행도 못 마쳐서 주춤주춤하고 있는 것 뿐 당장 일상이랑 작전 마구마구 굴리고 싶은걸요:3♡ 이따가 시간나면 독백이라도 쪄 올게요ヾ(´︶`*)ノ♬ -
898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2:15:15(웰러맨 계속 듣는중)(웰러맨 웰러맨)
-
899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2:17:09>>897 혹시라도 제가 도와드릴게 있다면 주저없이 저를 불러서 마구마구 부려먹어주세요 (ˊᗜˋ*) 역시 캐릭터성을 잡아가는데는 일상도 좋고, 독백도 좋다고 생각하니까요 (ˊᗜˋ*)
>>898 블로우 미 불리 보이즈 블로우~ -
900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2:18:37>>899 말씀 너무 감사해요💛 캐릭터성 잡는 것도 고민이네요 역시 일상을 돌려야 뭐가 되도 될 것 같긴 해요(비장)
>>899 (둥둥)(빰빰)따라따 따라따ヾ(´︶`*)ノ♬ -
901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2:21:19>>900 바이킹 느낌이 물씬 (ˊᗜˋ*) 그렇다면 캐릭터성도 잡을겸 질문타임! 엘르는 아리스의 일처리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714 같은 내용의 일처리요!
-
902 제미닉주 (XoLRSnCF8o) 2021. 3. 20. 오후 2:26:54으 갱신이에요 ... 피곤타 ..
-
903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2:27:21>>902 어서와요~~!! (쑤다다다다담) 비가 와서 피곤한거에요! 분명!
-
904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2:27:46>>901 엘르는 저런 일처리를 알게 된다면..! 겉으론 순종하지만 속으로는 혐오할 것 같네요:3♡ 폭탄을 왜 터뜨리는 거야. 과격하고 잔인한 사람 같으니라고.. 하면서 속으로 꿍얼거릴 거예요.
그나저나 질문 감사해요(소중) -
905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2:28:05제미닉주 어서오세요, 반가워요!!
-
906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2:29:07>>904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생각..! 짜릿해 짜릿해 (☆ᗜ☆*)
-
907 제미닉주 (XoLRSnCF8o) 2021. 3. 20. 오후 2:30:00비보다도 일이 좀 바빠서리 ... ( 츄우기 ) 암튼 다들 반가워요~~ 맠스맨응 인기가 없네요 ..
-
908 존주 (0JkCIxmjZ6) 2021. 3. 20. 오후 2:30:07딱히 존중해 줄 필요는 없다!
그 이름은... 존주! -
909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2:31:25>>907 고생했어요. 장해장해! (쑤다다다담) 의외로 스나이퍼랑 마크스맨이 자리가 널널하더라구요! 진짜 처음에는 스나이퍼랑 마크스맨이 제일 먼저 차고 몰릴 것 같아서 그리고 필드메딕이 많이 없을 까봐 일부러 포지션을 나눈건데 의외로 필드메딕이 제일 먼저 차다니 (ˊᗜˋ*)
-
910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2:31:38>>908 (존중의 쑤다다다다다담)
-
911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2:32:09>>906 캡틴 눈이 별모양...ㅋㅋㅋㅋㅋㅋ 너무 짜릿해하시는 거 아니냐구요. 엘르는 착해요! 생각도 착하다구요!!(우기기)
다들 어서오시구 저는 잠깐 다녀오겠습니다!! -
912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2:32:29>>911 짜릿해요 짜릿해 (☆ᗜ☆) 잘 다녀와요~! 올 때 메로나!
-
913 제미닉주 (XoLRSnCF8o) 2021. 3. 20. 오후 2:33:22다녀오세요! 사실 스나이퍼랑 맠스맨이 겹쳐서 사람이 안올거라는건 예상하고 있었다구요!
-
914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2:34:44>>913 다른데~! 전혀 다른데요! 혼자 행동하는 스나이퍼와 팀과 같이 다니는 마크스맨은 달라요~! (ˊᗜˋ*)
-
915 존주 (0JkCIxmjZ6) 2021. 3. 20. 오후 2:36:03반갑다 캡틴!
저격수랑 마크스맨 약간 겹치는게 있긴 하네
최저인기 마크스맨... -
916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2:37:03다른데.. 다른거신데.. (8ᗜ8*)
-
917 존주 (0JkCIxmjZ6) 2021. 3. 20. 오후 2:37:16>>914
저격수는 저어어멀리서 지원하는 느낌이면
맠스맨은 팀과 같이 다니며 정밀 사격을 하는 느낌인가 -
918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2:39:12>>917 그렇죠! 그런 느낌이에요! 클래스 설명을 보면 그런 느낌으로 다르다는 것이죠!
-
919 존주 (0JkCIxmjZ6) 2021. 3. 20. 오후 2:41:41>>918
문장들의 느낌표에 아주 느낌이 있어
사실 맠스맨과 라이플맨 둘중 하나를 고민했는데 결국은 라이플맨이 됬지! -
920 존주 (0JkCIxmjZ6) 2021. 3. 20. 오후 2:42:37됐지.
맠스맨도 저격 장거리 지원이 필요한데 못 받는 전투 같은게 일어나면 유용하다구 -
921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2:42:46>>919 라이플맨은 뭐랄까. 딱 보병! 이라는 느낌이죠 (ˊᗜˋ*) 게임이던 영화던 제일 많이 나오는 팔방미인임과 동시에 사망전대(...)
-
922 제미닉주 (XoLRSnCF8o) 2021. 3. 20. 오후 2:43:04다른건 알고있지만 언뜻 보기엔 비슷해보이는 것도 사실! 하지만 스나이퍼는 너무 정적이라 맠스맨을 해버렸다구요?
-
923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2:43:56>>922 스나이퍼와는 다르다! 스나이퍼와는!
-
924 존주 (0JkCIxmjZ6) 2021. 3. 20. 오후 2:45:11>>921
으아아악 보병들 어택땅좀 그만 시켜 -
925 제미닉주 (XoLRSnCF8o) 2021. 3. 20. 오후 2:45:36핫하 이렇게 된거 맠스맨 솔로잉을 누리겠다구요!!
-
926 존주 (0JkCIxmjZ6) 2021. 3. 20. 오후 2:51:13>>925
핫하 죽여라 -
927 제미닉주 (XoLRSnCF8o) 2021. 3. 20. 오후 2:52:33다 주겨라!
-
928 닥주 (wZEgpPrVQA) 2021. 3. 20. 오후 3:24:48역시 특수 훈련을 받은 저격수보다는
일반 보병 분대에서 제식 소총에다가 스코프 하나 얹고 짜잔! 하는 지정사수가 더 친근하죠 -
929 존주 (Dmllclaq/Q) 2021. 3. 20. 오후 3:53:53닥주 안녕
미국 해병대 같은거지 -
930 빈센트주 (2DXKod0mC2) 2021. 3. 20. 오후 3:57:15다들 안녕안녕이여요! >:3
새로 오신 분들도 안녕안녕! -
931 치사요주 (2LT7.ZZKVk) 2021. 3. 20. 오후 4:04:14
-
932 존주 (Dmllclaq/Q) 2021. 3. 20. 오후 4:13:46>>931
Yeee
반가워 -
933 존주 (Dmllclaq/Q) 2021. 3. 20. 오후 4:15:24그런데 의외로 정말 평범해서 그런지 전문가인 사람이 존 밖에 없다는것에 놀랐다
-
934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4:35:08>>931 과자 와삭와삭 먹고 왔는데 어떻게 아셨지.. 치사요주 대단한걸요.
-
935 치사요주 (2LT7.ZZKVk) 2021. 3. 20. 오후 4:38:59>>933 전문적인 전투원은 아니지만 전문적인 요리사는 있죠!
>>934 그거야 제가 그럴 시간이기 때문이랍니다~ 대부분 그럴 시간이기도 하구요! -
936 닥주 (zg5TeWr9l.) 2021. 3. 20. 오후 4:39:15그래도 나름 의무병 출신인데 이정도면 전문가죠 (뻔뻔함
-
937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4:40:02음.. 엘르는.. 전문 발레리나예요..••(쓸모없음)(전문도 아님)
-
938 존주 (Dmllclaq/Q) 2021. 3. 20. 오후 4:46:15그러네 다들 이제 전문가지!
-
939 앨리스주 (yJw6gayezU) 2021. 3. 20. 오후 4:48:02전문 대학생!
-
940 치사요주 (9lkETZ2Bjk) 2021. 3. 20. 오후 4:49:53다들 귀엽네요~ 그리고 멋져요!
-
941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4:59:27이제 슬슬 한가해질 것 같으니 용기내어 일상을 구해볼까요? 엘르를 처음 굴리는 거라 조심스럽네요88 그래도 첫일상이나 선관을 구해 보아요ヾ(´︶`*)ノ♬
-
942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5:00:45엘르주가 일상구하신대요~!! (ˊᗜˋ*)
-
943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5:01:28>>942 깜짝이야.. 그렇게 메아리치시면 부끄러워요 캡틴..
(숨는다) -
944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5:02:55★엘르주가 일상을 구하신답니다★
-
945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5:03:46
...(๑•́ •̀๑) -
946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5:05:01조금 기다려보고 없다면 저랑 돌리는걸로 괜찮으실까요 (ˊᗜˋ*)
-
947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5:07:40>>946 저야 너무 좋지요! 일단 조금 기다려 볼게요ヾ(´︶`*)ノ♬
-
948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5:08:33그럼 여기 제 옆에 얌전히 앉아서 기다려볼까요 (ˊᗜˋ*)
-
949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5:10:30>>948
거절할 수 없죠! (얌전히 착석)(고릉고릉) 그나저나 캡틴 소악마가 맞았어요(뜬금) -
950 치사요주 (9lkETZ2Bjk) 2021. 3. 20. 오후 5:19:08캡틴은 귀엽지만 무섭답니다~
그래도 귀엽죠! -
951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5:21:38치사요주 어서오세요!!(둥기둥기 두두둥)(?)
어느정도 기다린 것 같으니.. 제 일상 신청을 받아 주시겠어요 캡틴? 혹시 작전 진행도 가능할까요? 엘르가 비록 필드메딕이지만 말이에요 -
952 (ˊᗜˋ*) ◆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5:25:33>>950 (와구와구)
>>951 필드메딕 솔로작전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지금 남은 작전들이.. 혼자 처리하기에는 쪼끔 그런 작전들만 남아버려서...(ˊᗜˋ*) -
953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5:27:21>>952 제가 봐도 쪼곰... 무리인가 싶긴 했어요! 그럼 적응할 겸 일상으로 스타트를 끊겠습니다.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없다면 제가 여차저차(?) 선레 가져올게요!
-
954 (ˊᗜˋ*) ◆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5:29:05앗 여차저차 선레라~! 음음... 작전을 못하는게 아쉬우니까 둘이서 순찰이라도 나가볼까요 (ˊᗜˋ*) 엘르에게 아리스란 이런 사람이다! 라는걸 알려주고싶으니까(ˊᗜˋ*)
-
955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5:31:31>>954 순찰이라니 너무 설레고 좋아요ヾ(´︶`*)ノ♬ 뒷말이 조오금 무섭긴 하지만요..! 그럼 아리스의 부름을 받고 찾아가는 걸로 선레를 적어오면 될까요?? 애매하다면 선레를 부탁드릴게요.
-
956 (ˊᗜˋ*) ◆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5:40:44네네 그걸로 선레 쪼아요 (ˊᗜˋ*) 제가 지금 저녁을.. 좀 먹고 와야해서...(;ᗜ;*)
-
957 빈센트주 (TshL2RKr7Q) 2021. 3. 20. 오후 5:44:48빈센트는.. 전문 한량이랍니다 >:3!
아무거토 안 하는 걸 제일 잘 해요 -
958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5:45:40>>956 천천히 드시고 오셔요! 저도 답레 조오금 느긋하게 드릴게요, 맛저하시길
빈센트주 어서오세요!!:3♡ -
959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5:46:12그리고 답레가 아니라 선레요 선레 정신이 없네요 88
-
960 엘르-아리스 (iWg.pdBHBQ) 2021. 3. 20. 오후 6:00:46엘르는 언제나처럼 제 의무실에 앉아, 습관이 되어버린 바른 자세를 하고 허리에서 느껴지는 잔잔한 통증을 숨결처럼 느끼고 있었다. 그것을 느끼는 그녀의 몸은 숨결에 따라 부풀었다가 잘게 떨리며 가라앉았으나 그 떨림조차도 평온하기 그지없었다. 어둑어둑 저물어가는 창밖을 진부한 일상으로 마주한 그녀의 옅은 눈 속으로 추추한 빛이 스며들었다.
싸한 소독약 냄새가 스밀 법한 공간 속에서도 그녀의 몸에선 여전히 포근하고 조금은 단, 묵직한 향이 났다. 손가락에 다 식은 찻잔을 걸어 입에 댄 그녀가 웃음기를 머금고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 떴다. 싸늘한 차의 온도는 시계바늘의 움직임과도 같았다.
-
" 부르셨나요?"
엘르는 소리없이 아리스가 있는 곳까지 다가가, 마침내 제가 인기척을 내기로 결심한 순간에 손허리뼈를 문에 두드렸다. 이곳으로 올 때까지 사라졌었던 은은한 미소가 다시 얼굴 위로 자리잡으면서 옅은 눈꺼풀이 더 짙어지고 눈꼬리가 늘어진 활처럼 내려갔다. -
961 빈센트주 (TshL2RKr7Q) 2021. 3. 20. 오후 6:04:09일상 관전 두근두근하네요 >:3
안녕하세요! -
962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6:17:59관전은 언제나 재밌는 거예요!!(얼음 동동 콜라 드림)
-
963 존주 (Dmllclaq/Q) 2021. 3. 20. 오후 6:18:22갱신!
일상이다! -
964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6:18:48존중하는 존주 어서오세요!!ヾ(´︶`*)ノ♬
..죄송합니다. -
965 존주 (Dmllclaq/Q) 2021. 3. 20. 오후 6:21:15엘르를 타이르는 안녕!
ㅋㅋㅋㅋㅋㅋ -
966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6:24:23웰러맨 웰러맨~ 답레 달아올게요~!
-
967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6:28:17>>965 이걸 받아주시다니 저 정말 감동 받았어요...(훌쩍)
-
968 존주 (Dmllclaq/Q) 2021. 3. 20. 오후 6:31:17>>967
후후... 존중하는 존주를 만든게 누구인지 잊었나보군? -
969 아리스 - 엘르◆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6:32:08" 기다려. 내가 갈테니까. "
아리스는 어디선가 보고를 받았습니다. 대강의 이야기를 듣고는 혼자 가서 처리하긴 힘들겠다고 판단했는지 아니면 그저 가는 길이 적적해서인지 누군가를 데려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전투가 벌어질 것은 아니었으나 다치는 사람이 나올 수는 있으니 필드메딕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해서 엘르를 불렀습니다. 잠시 나가봐야할 일이 있으니 무장과 의료킷을 챙겨서 오라고까지 일렀습니다. 엘르가 들어오자 아리스는 의자에서 일어서며 '응' 하고 대답했습니다.
" 아, 엘르. 무장은 챙겼지? 의료킷도 챙겼고? "
자리에서 일어서며 옷걸이에 걸려있는 전술조끼를 착용했고 볼캡을 썼습니다. 설명은 가면서 해주겠다는 이야기인지 별다른 이야기 없이 아리스는 주무장을 내버려둔채 권총만을 챙겼습니다. 탄을 장전했고 '갈까?' 하고 말하며 먼저 앞장서 방을 나섰습니다. 방을 나서고 자신의 차로 가면서 아리스는 조금의 설명은 해줘야겠다 싶었는지 입을 엽니다.
" 밤비, 지금 우리가 가는 곳은 국경선이야. 사고가 있었대. 그걸 수습겸 가는건데 어쨌든 네가 필요할 것 같아서 데려가는거야. 괜찮지? "
아리스는 방을 나서자마자 엘르라는 이름에서 밤비라는 콜사인으로 부르는 방식을 바꿨습니다. 현시간부터 작전이 개시되었다는 뜻이었습니다. 아리스는 나름 공과 사의 구분이 철저한 사람입니다. 아리스가 콜사인으로 불렀다는 것은 지금부터 조금 더 진중해져야한다는 뜻이기도 했습니다. -
970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6:32:12>>968 앗 그럼 감동 안 받을래요 저(??)(당당)
-
971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6:32:33콜사인으로 부르는 거 최고야......
-
972 존주 (Dmllclaq/Q) 2021. 3. 20. 오후 6:33:53>>970
엘르주 타이르기(물리) -
973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6:34:00사실 아리스가 웰러맨을 흥얼거리는걸 넣어볼까.. 했지만 뭔가 분위기를 깨는 바람에 뺐어요. 웰러맨은 우리 다같이 듣는걸로 해요(ˊᗜˋ*)
>>971 아기사슴 (ˊᗜˋ*) -
974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6:35:57존주와 존중이 라임이 맞는게 은근히 킬포란말이죠 (ˊᗜˋ*)
-
975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6:37:51(신입 받을 준비하기)
-
976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6:40:13>>973 그런 고민이 있으셨군요 ㅋㅋㅋㅋㅋ 웰러맨.. 럼주.. 설탕.. 좋아요 웰러맨은 다같이 듣는 걸로 하자구요. 웰러웰러맨!!
신입받을 준비 222 시트 읽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
977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6:41:02아니 진짜 7초부터 나오는 동굴보이스가 너무너무 좋아서 들을때마다 좋아서.... (;ᗜ;*)
-
978 헬라주 (QrvWSo.jUo) 2021. 3. 20. 오후 6:43:06이히히, 신입 받아랏-!!
-
979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6:43:27>>978 어서와요! 받을 준비 하고있었답니다(ˊᗜˋ*) (쑤다다다다담)
-
980 엘르-아리스 (iWg.pdBHBQ) 2021. 3. 20. 오후 6:44:45" 그럼요, 늘 하던대로요."
저와 비슷한 눈높이에서 마주쳐오는 두 눈을 엘르는 담담하면서도 조금 올려다 보았다. 제 몸 위로 부드럽게 감싸오는 얇은 하얀 천쪼가리가, 그것을 무장으로 느끼게끔 하였다. 사람은 참 우스운 존재라고 생각하면서 그녀는 엷은 미소를 머금고 하늘하늘한 움직임으로 뒷걸음질 쳐 아리스가 지나갈 길을 텄다.
" 으응. 나흐트와 함께라니 든든하네요. 제 몫을 잘 해두도록 할게요."
나른하게 눈웃음을 머금던 눈동자의 촉촉한 빛이 사그라들었다. 밤비, 라는 그 간질간질한 호칭을 듣고 엘르는 즉각 아리스를 콜사인으로 불렀다. 가는 곳이 국경선이라는 것 외에는 사실 정보를 안 들은 거나 매한가지였지만 함께하는 자가 팀장이니 위험하진 않을 거란 막연한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긴장했다 하더라도 그녀의 자세는 티끌도 흐트러지지 않았을 것이다. 특유의 담담하고 유순한 목소리로 응한 그녀는 얌전히 뒤를 따르며 재밌는 질문 하나를 생각해 냈다.
" 나흐트, 그런데 왜 저예요?"
얇은 옷 안으로 느껴지는 묵직한 리볼버의 금속 재질을 느끼며 엘르는 가볍게 발을 디뎠다. 묵직함을 안고 있는 엘르의 발뒤꿈치는 채 바닥에 닿기도 전에 떨어졌다. 그녀는 예전의 습관 탓에 늘 전족부를 먼저 디디곤 했다. -
981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6:45:32헬라주 어서오세요! 반가워요ヾ(´︶`*)ノ♬ 밤비임니다!
-
982 헬라주 (3K0ny9v37.) 2021. 3. 20. 오후 6:47:38뇨호호 다들 반갑습니다!! 데몰리션이라 하면 응당...맛간 폭발광 한 명 즈음은 있어야 하지 않나 싶어 호로륵 내버린 헬라주입니다!!!
-
983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6:48:31>>982 살짝 맛이 간 사람들의 모임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ˊᗜˋ*) (쑤다다다다담)
아리스가 앙헬라를 끈덕지게 안젤라라고 부르고 싶어요 (ˊᗜˋ*) -
984 존주 (Dmllclaq/Q) 2021. 3. 20. 오후 6:50:46헬라주 반갑다
나는 존중을 잘하기로 유명한 존주다! -
985 헬라주 (VCO8FwKPC2) 2021. 3. 20. 오후 6:53:11>>983 "놉, 앙-헬-라라구!! Repeat after me, Án-gela!!"
멋대로 이름 바꾸지 말라며 투덜거리는 헬라쟝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환영 감사해요!!
존중을 잘하는 존주도 반갑습니다!!! 꺄하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
986 아리스 - 앨리스◆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6:54:04" 의문을 가지지 말고 시키는대로만 해줘도돼. 그것만 해도 네 몫을 잘 하는 셈이니까. "
이따금씩 아리스는 당신은 나쁜 사람이라거나, 냉혈이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곤 했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아리스는 팀장이었고 팀장이라면 그런 일을 도맡아서 해야한다. 그런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팀장의 자리에 있는 것이다. 팀이 살아남을 수 있다면 사상자가 한 두명 더 나오는 것은 감당할 만한 일이다. 덮을 수 있는 일이라면 그것을 덮기 위해 민간인 사상자가 나오더라도 아리스는 그것을 '감수할만한 피해'라고 이야기 했다. 뒤따라오는 엘르를 뒤로 차량에 올라타 시동을 걸었고 차량에 배치된 무전기를 확인하고 볼캡을 고쳐썼다.
" 부두는 말을 안 들을것 같아. 오아시스는 이런데 데려가기엔 너무 여려. 그리고 무엇보다, 밤비는 내 말을 잘 들으니까. 그렇지? "
그렇지, 밤비? 하고 한 차례 더 말한 아리스는 미소를 지었다. 무전기를 켜고 치직 거리는 소리와 삐빅 하고 신호를 잡는 소리가 이어진 후에 아리스는 마이크를 잡고 말했다.
" 여기 나흐트. 현시간부로 출발한다. "
" 슈퍼6-4 확인했습니다. "
아리스는 시선을 전방에 고정한채로 천천히 차를 몰았다. 그래도 무슨 일인지 설명은 해줘야겠지. 아리스는 무전기를 걸어두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 마나골리아 국경에서 이민자들이 넘어왔대. 당연히 불법. 국경수비대가 체포하긴 했는데 한 명을 놓쳤다네? 그래서 우리 팀이 가서 도주한 한 명을 잡았어. 잡아서 신병을 확보해서 포로로 만들었대. 그런데 사살해버렸다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야. "
아리스는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는 듯 느긋한 어투로 말했다. 전투도 아니었고 그저 도주한 이민자, 즉 민간인을 생포했고 사살해버렸다는 것이다. 생포까지는 괜찮았지만 사살은 그 이상의 일이다. 아리스도 그것을 잘 알고는 있었지만 이미 머릿속에 어떻게 해야할지가 그려졌는지 별다른 동요는 보이지 않았다. -
987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6:54:31>>985
아리스: 그래. 안젤라 (ˊᗜˋ*)
아리스: 안젤라는 불같구나 (ˊᗜˋ*) -
988 헬라주 (symQa2D4U.) 2021. 3. 20. 오후 6:59:24>>987
앙헬라: 😒
앙헬라: ...안젤라가 누구죠? 전 그런 사람 모르는데요!! -
989 빈센트주 (TshL2RKr7Q) 2021. 3. 20. 오후 7:00:51앙헬라 끝까지 안젤라라고 불러버리고 싶은걸요 >:3
그리고 앙헬라주 반가워요! >>:3!!! -
990 엘르-아리스 (iWg.pdBHBQ) 2021. 3. 20. 오후 7:06:57" 응.. 근데 의문 안 가지는거, 그거 되게 어려운 건데 말이죠. 그 어려운 걸 제가 해내네요."
엘르는 미심쩍게 말을 가지고 놀다가 끝을 공손하게 맺었다. 투명함을 감싼 부드러운 목소리였다. 낮지도 높지도 앉은 음성에 걸리는 것 없는 깔끔한 발음이 곧게 아리스의 귀로 스몄다.
" 그럼요. 나는 말을 잘 들어요."
순순한 그 대답은 되려 너무 순하기만 해 반감을 살 정도로 저항이 없었다. 연연한 웃음을 머금는 그녀의 한쪽 입꼬리가 비틀리려는 것을 엘르는 어렵지 않게 참아냈다. 조수석에 앉아 불편하다는 듯 몸을 몇 번 들썩인 그녀는 안전벨트를 매고 창가로 숨을 길게 내뱉었다. 무언가가 저를 조이는 느낌이 싫었다.
미간으로 얇은 주름을 잡은 그녀는 차창에 비친 제 모습을 보고 다시 표정을 온화하게 풀어냈다. 사살. 그 두 글자가 그녀를 잠시 흔든 것이다.
" 이미 사람이 죽었다면, 제가 할 일이 있을까요?"
그녀는 목에 걸린 얇은 줄을 만지작거리다가 그것을 위로 빼내었다. 블라우스 안으로 들어간 줄이 길게 나오고, 그 끝에 매달린 단도가 모습을 드러내자 그녀는 그것을 손에 쥐었다. 검집을 살짝 열어 보이는 푸른 칼날에 제 왼쪽눈이 비쳐보였다.
" 아까 그 대답 말이에요, 사실 내가 좋아서 날 데려온 거죠?"
실없는 농담을 하듯 그 말을 내뱉는 그녀의 표정이 어딘가 절박해 보였다. 더 짧은 대답을 할 수 있었으면서. 어느샌가 돌린 그녀의 눈이 아리스의 초록빛 눈을 향하고 있었다. -
991 헬라주 (cULvr0NHGY) 2021. 3. 20. 오후 7:10:34반갑습니다, 빈센트주!!! 이제 앙헬라라고 제대로 부르기 전까지 대답도 안 하면 되는 겁니까(?)
-
992 빈센트주 (qYDquUCRog) 2021. 3. 20. 오후 7:13:51ㅋㅋㅋㅋㅋ으아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림두없지 계속 질척댈테니까요! >:3!! 세상에서 제일 찝적대버릴테니까! -
993 헬라주 (P7bzg2RCwc) 2021. 3. 20. 오후 7:16:52앙헬라: ....미워미워미워 너무해-!!!(울상)(훌쩍거리기)
텀이 느려도 오케이-라면 일상 구합니다!! -
994 (ˊᗜˋ*)◆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7:19:16깜빡 졸았다!
-
995 빈센트주 (BEeDu07nLw) 2021. 3. 20. 오후 7:19:24울면 아이고 내가 잘못했어~~!~!!! 하면서 손수건 주고 달래주겠지요
병주고 약주기인가 <:3...
빈센트주는 중간에 접속 공백이 길 것 같아서 무리여요 -
996 헬라주 (hvpq4qfiUU) 2021. 3. 20. 오후 7:23:03다시 안녕입니다, 캡!! 피곤하시면 아예 자고 오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울지는 않고 얼굴 가리고 훌찌락거린다네요!! 빈센트 너무해너무해 거리면서 쫑알거리는 건 덤(?) -
997 존주 (0JkCIxmjZ6) 2021. 3. 20. 오후 7:23:03난 저녁 먹고 있어서 8시에 온다!
-
998 엘르주 (iWg.pdBHBQ) 2021. 3. 20. 오후 7:23:04>>994 앗 혹시 졸리시면 주무셔도 괜찮은 거 아시죠!! 피곤하면 주무시러 가기예요!
-
999 헬라주 (hvpq4qfiUU) 2021. 3. 20. 오후 7:23:29저녁!! 중요하죠! 다녀오세요, 존주!!!
-
1000 빈센트주 (Y5HVO6Ejfc) 2021. 3. 20. 오후 7:25:07너무해? 난 나무해 드립을 쳐버리고 싶은 마음 나쁜 마음 >:3
말은 이래도 동료들한테 진심으로 마이너스포인트 받는 건 이래저래 피하고 싶어하니까요 >:3
진심으로 화내면 아마 진지하게 나올 거여요
존주 맛저하셔요 -
1001 아리스 - 엘르◆gXIWJpzFXw (GRLsqRFpdk) 2021. 3. 20. 오후 7:25:13" 물론 이미 죽었다면 할 일이 없겠지. 나도 그 정도 계산은 할 줄 아니까 걱정 안해도돼. 밤비가 해야할 일은 다른거니까 괜찮아. "
국경선에 나간 인원들은 이렇다할 의료킷도 가지고 있지 않다. 국경수비대를 부르면 된다지만 부를 수 없는 상황이기도 했고 앞으로 아리스가 해야할 일에 대해선 차라리 없는 편이 편했다. 아리스는 운전하면서 불편했는지 허리춤의 권총을 꺼내서 대시보드에 올려두었다. 국경이 가까워질수록 사막과 같은 황량한 지대가 펼쳐진다. 자신이 좋아서 데려온거냐는 질문에 아리스는 피식 웃었다. 굳이 옆을 돌아보진 않았다. 옆에서 느껴지는 시선만으로 충분했으니 굳이 교환해주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나보지.
" 응. 좋아서 데려온거야. 말 잘듣고, 별다른 의문을 물론 이미 죽었다면 할 일이 없겠지. 나도 그 정도 계산은 할 줄 아니까 걱정 안해도돼. 밤비가 해야할 일은 다른거니까 괜찮아. "
국경선에 나간 인원들은 이렇다할 의료킷도 가지고 있지 않다. 국경수비대를 부르면 된다지만 부를 수 없는 상황이기도 했고 앞으로 아리스가 해야할 일에 대해선 차라리 없는 편이 편했다. 아리스는 운전하면서 불편했는지 허리춤의 권총을 꺼내서 대시보드에 올려두었다. 국경이 가까워질수록 사막과 같은 황량한 지대가 펼쳐진다. 자신이 좋아서 데려온거냐는 질문에 아리스는 피식 웃었다. 굳이 옆을 돌아보진 않았다. 옆에서 느껴지는 시선만으로 충분했으니 굳이 교환해주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나보지.
" 응. 좋아서 데려온거야. 말 잘듣잖아? 그것 만으로 좋아할 이유는 충분하지. 그렇지? "
물론 프로필을 봤기에 그녀가 곧은 성격이며 상냥하다는 것 쯤은 알고있었다. 그러나 그런 것과 말을 잘 듣는 것은 별개의 문제였지. 국경선을 따라서 운전을 계속하며 어느샌가 세 명의 대원이 있는 자리에 도착한 아리스는 '내리자' 하고 말하며 먼저 차에서 내렸다. 먼저 다가온 것은 이미 도착해있던 대원이었다. 한 명은 바닥에 누워 눈을 감고있는 이민자를 옆을 지키고 있었고 사고를 친 것으로 보이는 대원은 소총을 바닥에 내려놓고 그 옆에 쪼그려 앉아있었다.
" 수고하심다. "
" 어, 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