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35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 03.여명 (1001)
Captain ◆ABgtXke9Vs
2021. 3. 13. 오후 12:28:26 - 2021. 3. 14. 오후 3: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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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12:28:26※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저도 잘 몰라요.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직,간접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이벤트와 스토리는 토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전날이나 당일 알려드립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시트 통과일로부터 5일간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0일간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7232/recent
설정: https://url.kr/6rwp2u
뱅크: https://url.kr/724pxo
웹박수: https://url.kr/am83ro
위키: https://url.kr/mbk9c4 -
1 비나주 (9bLCcrf9.A) 2021. 3. 13. 오후 5:59:18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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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금주 (vW5ePG0.RE) 2021. 3. 13. 오후 5:59:24영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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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노을주 (47rFh3hSaA) 2021. 3. 13. 오후 6:01:26wa! 새집 안착!
오신 분들 어서오세요~
situplay>1596247301>1001 괜찮아요! 그럼 느긋하게 부탁드려요! -
4 태란주 (NlcWADao8.) 2021. 3. 13. 오후 6:01:29집이다...... 어우.... 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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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현-하늘 (pXf0C.eJLs) 2021. 3. 13. 오후 6:02:01"은근히 무섭슴까..? 후후.. 드디어 알아차리셨슴다..."
사실 저는... 무시무시한 말을 하며 좋아하는...이라며 눈을 깔고 분위기를 잡다가 다시 발랄한 표정으로 돌아와서는 다 농담임다! 속으셨다면 오늘 재미있는 장면들을 제게 주신 검다~ 라는 키득거림을 말하고는 재빠르게 계란샌드를 사러 쏙 들어갑니다.
"음음음. 맛있을 검다!"
들어가서 구워내는 걸 눈 앞에서 보셨어야 함다.. 라고 말하지만. 그것은 사이코메트리로 장소 자체에 한 거라서 그렇지. 실제로는 잘 안 보여요.
"플레인 말고는... 햄치즈나. 와사비나 명란마요가 있다고 함다."
여기엔 없지만 다른 루트의 지점에는 베이컨도 있다고 들었슴다. 라고 말하면서 맛을 한번 상상해보는 검다. 저는 플레인을 가장 좋아함다. 라면서 행복하게 베어물기는 하지만.
속으론 음식은 연료개념에 가까운 시현이 맛을 평가라니. 사치스럽네요.
"순찰을 마저 하는 검다~"
너무 늦어지면 부장님이 혹시 여명에게.. 라며 걱정할 검다.. 라면서 한 발짝 걸어갑니다. -
6 비나주 (9bLCcrf9.A) 2021. 3. 13. 오후 6:03:05태란주 어서와~ 힘들어 보이는데..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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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시현-하늘 (pXf0C.eJLs) 2021. 3. 13. 오후 6:03:57다들 어서오세요. 힘드신 분들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만. 건강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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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비나주 (9bLCcrf9.A) 2021. 3. 13. 오후 6:04:46곧 저녁 시간이고~ 조금 더 있으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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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하늘주 (rrGyNZzh46) 2021. 3. 13. 오후 6:04:57태란주 어서와~ 괜찮아? 많이 힘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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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윤하주 (oen..8FhZo) 2021. 3. 13. 오후 6:07:00태란주 고생 많았어! 푹 쉬고 밥도 잘 챙겨먹길 바라~
그리고 아몬드맨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요안나주 (TNnSt..jkM) 2021. 3. 13. 오후 6:08:12와! 3판!
그리고 몇분 더 오셨네요 어서오세요~~~
전 저녁 먹고 스토리 시작하기 전에 돌아오려구요 다들 맛저하시구 좀이따 봐요~ -
12 지후주 (bZBrlFbtG.) 2021. 3. 13. 오후 6:12:27밥 먹었더니 판이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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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하늘-시현 (rrGyNZzh46) 2021. 3. 13. 오후 6:13:05“으에… 엥, 뭐야아~ 농담이라니… …농담을 좋아하는 후배라고 기억해두겠다고. 히히히.”
엥, 나 속은 거? 뭐야 진짜~ 라고 하기엔 묘하게 아까 농담들이 무섭긴 했는데… 에이 모르겠다. 깊게 생각하기도 귀찮고, 대충 농담 좋아하는 슴다체 쓰는 후배라고 기억해두자. 얼마나 오래 기억할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맛있을검다!라는 말에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다른 건 몰라도 이 맛있음은 진짜야!! 이건 진짜다! 그리고 햄치즈도 와사비도 명란마요도 전부 맛있을 것 같아!!
“진짜? 다음에 꼭 와야겠어. 아니, 반드시 오고 말겠다! 그 베이컨이 있는 지점도 찾아서 가볼거야!”
목표는 전메뉴 제패! 정복이다!!라고해도 레벨 2의 지원금으로는 낭비하면 빠듯한 생활이 기다리고 있으니 천천히 정복해야겠지~ 잠시 계란샌드의 마력에 홀려있었지만, 후배의 말에 정신을 차렸다. 으, 응 맞아. 순찰 중이지…
“그렇네에~ 부장이 걱정할지도 모르니까 후딱 끝내고 돌아가볼까. 그나저나 대체 그 여명909가 어떤 놈들이길래 부장이 그럴 정도래냐~”
좀 궁금한데? 하지만 호기심은 고양이도 사람도 쉽게 죽이는 법이지. 그러니 여기서 ‘여명909 나와라!!!’라고 외치는 일은 절대 없을 거야. 응. 아무튼 계란샌드를 천천히 먹으며 걷다보니 점점 순찰도 끝을 보이고 있었다. 오, 평소엔 지루해서 죽을 것 같은데 역시 뭐라도 먹으면서 하면 시간이 빨리 가는구만.
“그래도 오늘은 후배님 덕에 체감시간이 짧네. 좋은 가게도 알았고. 고맙다, 후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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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하늘주 (rrGyNZzh46) 2021. 3. 13. 오후 6:13:31지후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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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비나주 (9bLCcrf9.A) 2021. 3. 13. 오후 6: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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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세화-노을 (a/a71ca/.c) 2021. 3. 13. 오후 6:18:16"좋은 생각이네. 너라면 분명 할 수 있을거야."
남 도와주는 걸 좋아한다고 했으니까 분명히 잘 해낼 수 있을거라고 믿어. 아직 1학년 신입을 한명밖에 못 만나보기는 했지만 꽤 좋은 이미지라고 생각해. 나중에 몇명 더 만나본다면, 부장에게 이번 신입들은 생각보다 더 괜찮고 좋은 애들인것 같다고 칭찬해줄 수 있을것같기도 하고. 음. 사실 저지먼트에서 본 애들 중 그렇게까지 나쁘다 싶은 애는 없었던거 같지만. 뭐 아무렴 어때? 좋게 말하면 좋은거지.
"응. 그래도 처음이니까, 그렇게 빡세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해."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었기에 그렇게 말했지만 내 예상과는 반대로 처음부터 조금 골치아픈 일에 접어들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했어. 그건 소집일이 되어봐야 알겠지. 부디 무난무난하게 넘어갔으면 좋겠다는 게 내 작은 바램이었어.
"너무 긴장하지 말고. 어차피 소집일까지는 좀 남았으니까. 차는 저기에 많이 있어. 난 이제 슬슬 가봐야할것 같네."
나는 찻잔을 비운 다음,티백이 담겨있는 상자를 손가락으로 가리켜. 조금 더 여유를 즐겨도 좋겠지만 슬슬 다음 공부를 위해 움직여야 할 시간이야. 하필 이동 수업이라 지각하지 않으려면 조금은 일찍 부실을 나서야 했어. 찻잔을 정리하고 막대사탕을 다시 입에 물어. 아. 카드키도 빼먹으면 안 돼. 빼먹은게 없는지 다시 확인하고서 나는 가볍게 손을 흔들어.
"먼저 갈게. 아. 오늘 안마 고마웠어."
다음에 또 뻐근한곳이 있다면 부탁할게.
/도착~~ 막레가 도착~~!! 노을주 일상 돌리느라 수고 많았어~~ -
17 하늘주 (rrGyNZzh46) 2021. 3. 13. 오후 6:18:20ㅋㅋㅋㅋㅋㅋ일루미나티가 인첨공 안에도 있다니...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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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노을주 (47rFh3hSaA) 2021. 3. 13. 오후 6:21:42일상 재밌었어요~ 세화주도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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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6:22:01태란주 지후주 어서오고 안나주 맛저해~~ 으아아ㅏㄲ 토스트집 문닫기전에 나도얼른 저녁먹으러가야지 다들 맛저!!!
>>15 세.. 세상에.. (덜덜 -
20 시현-하늘 (pXf0C.eJLs) 2021. 3. 13. 오후 6:22:09"농담을 좋아하는 후배가 된 검가?"
좋은 검다~ 라고 말하면서 느긋하게 베어물면서 맛있음을 한껏 만끽합니다. 달면서도 부드럽고.. 계란은 대부분 좋다니까요. 라는 말을 하지만 그러면서도 부정적인 것들은 속으로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나중에 다 먹어보는 검다!"
용돈으로 먹을 수 있겠져... 라면서 용돈을 계산해 보는 듯 눈을 잠깐 깜박입니다. 대략 이정도겠슴다. 라고 말하지만 혼잣말이었는지. 돈의 단위는 나오지 않네요. 생각해보니 이녀석 레벨 3인데 레벨 2 선배의 돈으로 얻어먹은 거잖아? 파렴치한데?
"능력자를 습격해서 트라우마를 주는 게 아니겠슴까..."
아니면 진짜 위험하게.. 될 지도 모름다. 으.. 무섭슴다.. 라고 말하먼서도 꾹 감은 눈 너머에는 호기심이 넘실대고 있기는. 그래도 목숨 아까운 줄은 알기에 그 이상 나아가지는 않아서 다행인가.
"그렇슴까? 그럼 좋은 검다~"
저도 하늘 선배랑 같이 순찰하며 좋았슴다~ 라고 말하면서 끝나가는 순찰길을 흘깃 뒤돌아봅니다. 어둠이 내리는 것처럼... 어두워지는 것을 바라보나요? -
21 노을주 (47rFh3hSaA) 2021. 3. 13. 오후 6:22:58다들 어서오시구 맛저하세요~
비나주 ㅋㅋㅋ 이제 짤을 직접 만드시기까지..!! 대단해요 ㅋㅋㅋㅋㅋ -
22 비나주 (9bLCcrf9.A) 2021. 3. 13. 오후 6:24:34다들 맛저해~♡
대단하다니~ 부끄럽네~♡
앗~ 오늘 이벤트 너무너무 기대된다~ 저녁 준비하는 시간이 좀 있어서 정시에 참가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
23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6:26:45기어이 3판으로 오셨군요.
일을 마치며 갱신!
다들 잘 놀고 계셨나요? -
24 태란 - 비나 (NlcWADao8.) 2021. 3. 13. 오후 6:26:53"..... 응!!!"
태란이 씩 웃으면서 말했다. 잠시동안, 누나라고 부를까 고민했던 게 밖으로 드러나지 않길 바라자.
"좋아! 비나도 그럼, 여기 저지먼트에서 활동하던 선배인거야?"
문득, 궁금해진 태란이 피자를 삼키면서 물었다. 아, 목이 막힌 건지, 콜라를 한 모금 마셨다. 다행히, 체하지는 않을 것 같다.
"앞으로 잘 지내보자구! 여기엔 선배들이 많네! 1학년을 찾기가 힘든 느낌?"
생각해보니, 만난 사람이 모두 2, 3학년이다. 선배들과만 만나버렸다. -
25 태란주 (NlcWADao8.) 2021. 3. 13. 오후 6:28:13잀상 돌린 사람들 모두 고생했ㅆ어~~
저녁 먹고.... 반신욕 하면ㅅ서 참가해야지~~:3 -
26 태란주 (NlcWADao8.) 2021. 3. 13. 오후 6:32:07저녁 먹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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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비나주 (9bLCcrf9.A) 2021. 3. 13. 오후 6:32:15캐쁘띤 안녕~♡ 잘 놀고 구몬도 열심히 했어~ 잘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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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지후주 (bZBrlFbtG.) 2021. 3. 13. 오후 6:32:23어서와요 캡틴! 잘 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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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소금주 (vW5ePG0.RE) 2021. 3. 13. 오후 6:32:35어서와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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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6:33:15정주행을 마쳤어요. 재밌는 일이 많았군요!
짤이라던가 짤이라던가 짤이라던가.
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태란주는 다녀오세요! -
31 하늘-시현 (rrGyNZzh46) 2021. 3. 13. 오후 6:34:14“트라우마도 위험한 것도 싫은데에… 그래도 저지먼트인 이상 어쩔 수 없나아~”
하아, 한숨이 절로 나오고 앞날이 막막~하구만. 그래도 일반 학생도 아니고 저지먼트에 몸을 담고 있는 이상 피해다니기만 할 수는 없지. 귀찮지만. 역시 저지먼트 하지 말 걸…이라고 1학년 시절부터 쭉 해오던 생각을 떠올렸다. 그렇게 생각할 때는 있어도 막상 떠나진 않은 채로 벌써 3학년이 되어버렸으니 나도 참. 어쩔 수 없네.
“서로 좋게좋게 끝낸 순찰이네~ …응? 아, 벌써 이렇게 어두워지고 있네. 야간 순찰하는 애들 힘들겠다.”
겨울보다는 낫다고 해도 아직은 이른 시간대부터 어둑해지곤 한다. 벌써 어둠이 내려오고 있는, 방금 지나온 길들을 보는 듯한 후배를 보다가 다시 걷기 시작했다. 힘들겠다고 말하긴 했지만 뭐, 야간에 가는 애들은 또 알아서 잘들 하겠지. 터벅터벅 걷다보면 금새 교문 쪽에 도착했다. 순찰 끝, 이라는 거다.
“자아, 그러면 오늘 순찰은 여기서 끝! 수고했어 후배님~ 야간 쪽 인수인계랑 정리는… …으음, 그래. 내가 할 테니까 후배님은 먼저 들어가.”
귀찮은 일이지만… 이건 선배로서 내가 해야 하는 거겠지. 아마? 뭐 그렇게 오래 걸리는 일도 아니고, 후배한테는 계란샌드 심부름을 시킨 것도 있으니까… 이건 내가 해야지. 응. 그렇게 생각하며 후배 쪽을 슬쩍 쳐다봤다. 어서 들어가라는 듯이 말이다.
/캡틴 어서와~ 잘 놀고 있었지~ -
32 시현주 (qALQDzapmI) 2021. 3. 13. 오후 6:34:15어서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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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소금주 (vW5ePG0.RE) 2021. 3. 13. 오후 6:36:32태란주 맛저하시고
이번 판은 제목을 볼때마다 CM송이 귀에서 떨어지질 않아요XD -
34 윤하 - 지후 (bfjzhAAGK6) 2021. 3. 13. 오후 6:38:17"오... 나님도 레벨 3정도 되면 굳이 알바넴 생각 할 필요는 없는 건가! 좋아, 훌륭한 동기부여가 되었어!"
손에 쥐고 있던 베이글이 미끄러지다가도 이내 뭉개져 제멋대로 형태를 바꾸었다.
아, 그래도 맛있네. 역시 빵은 위대해...
매일 밤 빵 하나와 커피 한잔을 쥐고서 망원경으로
하늘을 올려다 보는 것, 그것이 내가 추구하는 일상이었다.
그리고 그런 사소하디 사소한 일상을 유지하려면 가끔은 힘든 일도 자진해서 할줄 알아야지.
물론 어떤 일이든 안 힘든건 없지만 말야?
"흐음... 그것도 좀 이해갈만 해. 직업병이라면 직업병이지... 과연 이렇게 있어도 되는 걸까 싶기도 하고,"
눈덩이가 커지기 전에 먼저 나서서 부숴두고 싶은 마음도, 어떻게 해서든 더 큰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건 여기 있는 누구든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그래도, 막상 눈덩이 부수러 가다가 너무 커서 깔릴 수도 있고~ 부수긴 했는데 그 가루더미 때문에 더 위험해질 수도 있으니까,
음... 뭐라고 하더라~? 괜히 눈밖에 나서 좋을거 없다? 위험대상한테도, 무엇보다 부쨩한테도."
싱긋 웃어보이는 표정 앞엔 이미 깔끔하게 정돈된 테이블만 있을 뿐이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하나 빼먹은듯한 배열을 제외하곤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 깨끗한 테이블,
"...뭘 말하고 싶은 건진 알겠지?"
마치 우주로 교신을 보내듯 검지를 뻗어 관자놀이에 가져다대었다. -
35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6:38:58절대로 그 CM송을 의식하고 한 것이 아니라구요!
이건 모두 우연일 뿐이에요!
(동공지진) -
36 시현주 (J1CVpNbv6c) 2021. 3. 13. 오후 6:40:25이걸로 막레해도 괜찮을까요? 지금 뭘 사러 가는 중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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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노을주 (47rFh3hSaA) 2021. 3. 13. 오후 6:40:37캡틴 안녕하세요~
cm송이요? 무슨 광고죠?! -
38 하늘주 (rrGyNZzh46) 2021. 3. 13. 오후 6:44:40>>36 오케이~ 수고했어 시현주! 농담 잘 하는 후배님하고 순찰 즐거웠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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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하늘주 (rrGyNZzh46) 2021. 3. 13. 오후 6:45: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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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천영주 (.8ZeO/M2s2) 2021. 3. 13. 오후 6:45:25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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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비나 - 태란 (9bLCcrf9.A) 2021. 3. 13. 오후 6:46:34"아하하, 아니. 나는 이번에 들어왔어."
이유는 말하지 않는군요, 비나.
비나는 크러스트를 한 입 더 물었습니다. 아무 맛도 없는 밋밋한 느낌이 참 좋았지요. 하지만 역시 퍽퍽한 게 문제라고 해야할 지. 컵에 소량의 콜라를 따르며 입을 축일 정도로만 머금고 삼켰습니다.
"응, 나도 잘 부탁해. 1학년은..."
파릇파릇 귀엽다고들 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다가오는 1학년이 없어서 말이죠.
"아직 부끄러워서 입부 신청을 못 하는게 아닐까?"
그럴 수도 있지요. 비나도 사실 3학년 때 입부신청을 한 이유가...아니죠? 그럴 가능성은 없죠. 절대. 비나는 마지막 남은 한 입을 입에 쏙 집어 넣었습니다.
"아니면 다른 동아리를 노린다던가. 저지먼트는 뭔가 어렵잖아. 편안한 동아리 생활을 하고 생기부를 채울 생각일지도 모르고.." -
42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6:47:42인사 못 받은 분들은 다들 다시 안녕하세요!
일상 돌리신 분들은 수고하셨고 CM송은 >>39의 저것이 맞답니다! -
43 비나주 (9bLCcrf9.A) 2021. 3. 13. 오후 6:48:30전설의 808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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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6:48:54정말 좋아요 ×× 808! ::::::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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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노을주 (47rFh3hSaA) 2021. 3. 13. 오후 6:49:07천영주 어서오세요~
아 ㅋㅋㅋㅋㅋ 돌겠네요 진짜 808이 저거였어!! -
46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6:52:22으힣ㅎ 뛰어갔다오길 잘했어 완전 행복해~~!! 리갱!! 다음판 제목을 808으로 하면 모든게 완벽해질거같은데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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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6:52:45큰일났어! 저 광고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이제 스킬아웃 '여명'이 등장해도 저 광고화되고 짤로 만들어지겠지! (헛된 상상) -
48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6:53:41다들 안녕!!!! ::::::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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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지후 - 윤하 (bZBrlFbtG.) 2021. 3. 13. 오후 6:54:19"레벨 3까지는 꼭 만들어. 돈 진짜 편하게 벌어. 주식이나 코인은 확 떨어져서 나락으로 가지만 레벨 3의 능력은 주식보다 더 좋은 돈벌이야. 차마 부동산보다는 좋은 돈벌이라고 자부하진 못하겠다."
내가 아무리 레벨3이라도 부동산이 최고지.
돈 모이면 건물부터 산다. 뭔가 레벨 4까지 오르고, 재산만 차근차근 모으면 대학 가기 전에 건물은 살 수 있을 거 같거든? 이거 나만 그래?
"무슨 말하려는지는 알겠으니깐, 이제 준비나 하자. 곧 소집할 시간이야."
일단 눈덩이가 어떤지나 봐야지. 그걸 보고나서야 어떻게 할지 판단을 할 수 있는 거니깐. 일단 부실 수 있는 눈덩이가 굴러오면 부시고 봐야지.
"일단 정우형이 무슨 말을 한 번 들어보자고."
소집을 하기 전 미리 준비하도 하듯이 자리에 앉으며 말했다.
/곧 이벤트 할거 같으니 이걸로 막레해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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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6:55:51아니면 그 여명이 부수다 여명일수도 있지!
브레이킹 던! -
51 김소금-훈련 (vW5ePG0.RE) 2021. 3. 13. 오후 6:57:06>>0
"이쯤 되면 익숙해졌어야 할텐데 말이지.."
손전등은 이만 치워버리는게 낫다는 생각을 하고 다른 방식으로 훈련을 바꾸자고 결심한지 약 2시간. 지금까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누군가 몰래 연습하는 것도 안본척 하면서 슬쩍 보고 칠판에 적어다 놓은 연산식들을 지워버리기 전에 한번 읽어도보고 나름대로의 정리를 해봤지만, 딱히 남는다고 할만한게 아직은 없었다..
"애초에 왜 레벨을 올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지도 기억나지도 않고 말이야. 그냥 남들 하길래 나도 한번? 이래서 출발한건데"
단순히 만족을 위해서? 남들 다 하니까? 좀더 대우를 잘 받고 싶어서?
"그냥 감으로 하는거지 뭐. 그래도 일단 레벨을 1이라도 올려보고 다시 생각하자."
라는 결론만 일단 내린채 빈 교실의 블라인드를 내려서 어둡게 만든 뒤에 능력 개발 결과지를 천천히 읽어내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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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6:57:16일상 고생 많았어 지후주! ::::::DDDDDD!!!!!!
귀여워! 사비를 탈탈 털어서! -
53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6:58:34혹시 뱅크에서 비고란을 건드리는 분이 있으실까 해서 말하는 건데 그 부분은 건들지 말아주세요.
그 부분은 여러분들이 갱신하지 않은 날짜를 체크하는 것이거든요.
잘못하면 기준미달로 억울하게 시트가 내려질수도 있어요. (흐릿) -
54 지후주 (bZBrlFbtG.) 2021. 3. 13. 오후 7:00:12>>53
으악 훈련횟수 저장해두는 칸인 줄 알고 작성해버ㄹ...
(그 건드리는 분 등장) -
55 소금주 (vW5ePG0.RE) 2021. 3. 13. 오후 7:00:14>>53 거기 적힌 숫자가 그런 의미였군요 큰일날뻔했네요;;
이번 훈련으로 레벨1를 달성하게 되었어요 이야호 -
56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7:00:21>>53 비고란 가지고 놀았다가 잘못하면 졸업당하는구나!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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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7:02:43
-
58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7:03:14다들 안녕안녕~~ 지후주 윤하주 일상 수고 많았어 :3
>>53 헐.. 랭... 절대절대절대 건들지 않을게 잘못건들면 강제 하차구나 세상에.. -
59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7:04:29레벨1이 된 것을 축하드려요!
레벨업을 하게 되면 위키에서 직접 캐릭터 이름을 해당 레벨로 올려주세요! -
60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7:06:09가벼운 공지사항 끝!
중간에 밥먹으러 갈 것 같은데 시간은 지켜야죠!
30분까지 스토리 체크받아요! -
61 소금주 (vW5ePG0.RE) 2021. 3. 13. 오후 7:07:02>>59 확인했습니다!
>>60 소금주 체크인이욧 -
62 비나주 (9bLCcrf9.A) 2021. 3. 13. 오후 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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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7:07:31캡틴 밥 잘먹고 오라는 뜻으로도 체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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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후주 (bZBrlFbtG.) 2021. 3. 13. 오후 7:07:34>>60
췍! -
65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7:07:40레벨 1이라니 축하해~~ 나도 얼른얼른 레벨업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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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7:08:31나도 체크~~ 캡틴 맛저하고 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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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하늘주 (rrGyNZzh46) 2021. 3. 13. 오후 7:09:49으앗 나도 체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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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노을주 (47rFh3hSaA) 2021. 3. 13. 오후 7:11:23흑흑 저는 잠시 나가봐야 해서 중간에 참여할게요...
소금이 렙업 축하해요!! -
69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7:11:27소금주, 비나주, 윤하주 지후주 세화주 하늘주 6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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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7:11:52알겠어요! 노을주!
중도 참여할때 꼭 이야기해주시고 참여해주세요! -
71 주란주 (lCugZ5auYA) 2021. 3. 13. 오후 7:12:02스읍 졸았다.......
나도 체크체크~~~~~~~ 근데 조금 늦게 올수도 있어서.... 진행때 안 오면 없는 걸로 쳐줘~~~~ :3 -
72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7:12:09우리 모두 함께 강해지자! 다들 식스팩(?) 만들어가기!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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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비나주 (9bLCcrf9.A) 2021. 3. 13. 오후 7:12:13소금이 레벨업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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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소금주 (vW5ePG0.RE) 2021. 3. 13. 오후 7:12:24여명 행동대장: 우리 이름은 들어봤겠지?
저지먼트 부원A: (808)풃!....
저지먼트 부원B: (음주전후..)푸흡..! -
75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7:13:19드르렁 공주님 피곤하면 무리하지 말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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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7:14:08주란주 괜찮으세요? 일단 어서 오시고 체크 넣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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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천영주 (.8ZeO/M2s2) 2021. 3. 13. 오후 7:14:30과외만 끝나면 곧바로 참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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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비나주 (9bLCcrf9.A) 2021. 3. 13. 오후 7:14:56주란주 피곤하면 무리하지 말고~ 천영주도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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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7:15:03천영주도 부디 무사히 돌아오길 바란다!
과외 무셔... ;3c -
80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7:16:05천영주도 알겠어요!
중도 참가할 때 꼭 이야기해주시고 참여해주세요! -
81 하늘주 (rrGyNZzh46) 2021. 3. 13. 오후 7:16:20노을주 잘 다녀오구 주란주는 피곤하면 너무 무리하진 말구~ 찬영주는 화이팅이야!
그리고 소금주 축하해!!!(밀린 윗글 다 보고 옴(? -
82 소금주 (vW5ePG0.RE) 2021. 3. 13. 오후 7:17:28축하해주신 분들 모두다 감사합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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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시현주 (72DlHrAmO6) 2021. 3. 13. 오후 7:20:29체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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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7:20:56노려라! 레벨3!
레벨3까지는 금방 오를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었으니 모두 저지먼트에서 엘리트가 되어서 저기에 들어가면 엘리트가 된대 라는 소문이 나도록 합시다! (안돼) -
85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7:23:38>>84 진학*취업률 100% 성공신화! >>>>::::DD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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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성태주 (N.Bc5EjjCM) 2021. 3. 13. 오후 7:24:56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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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7:25:14시현주 성태주도 체크 완료!
둘 다 안녕하세요! -
88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7:25:36성태주 어서와!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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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7:26:13시현주도 어서오는 것이다! 와랄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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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지후주 (bZBrlFbtG.) 2021. 3. 13. 오후 7:26:38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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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하늘주 (rrGyNZzh46) 2021. 3. 13. 오후 7:27:03모카 저지먼트를 다니고~ 나의 성공시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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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소금주 (vW5ePG0.RE) 2021. 3. 13. 오후 7:27:05성태주 시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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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7: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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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하늘주 (rrGyNZzh46) 2021. 3. 13. 오후 7:27:16성태주 시현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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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소금주 (vW5ePG0.RE) 2021. 3. 13. 오후 7:28:40마치 tv프로 시작전 광고타임을 보는듯한 기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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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7:30:38일단 시작 시간이 된 것 같으니 슬슬 시작해볼게요!
시작전의 주의사항으로 지금 체크한 이가 9명이고 아마 이후로도 +@가 될 수 있어요.
그렇기에 제가 반응을 놓치고 넘겨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혹시 판정이 필요하거나 반응을 필요로 한다면 꼭 >>0를 달아주세요! 그러면 제가 구분이 쉬우니까요. 물론 어지간하면 넣으려고 할건데 저도 사람이라서 실수할수도 있고 그렇다보니. (눈물)
그럼 지금부터 스토리 시작할게요! -
97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7:32:03햄부거는 역시 버거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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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7:32:13>>95 이 광고는 저지먼트가 함께합니다 (?
오케이~ 주의사항 다 읽었다!! 이제 시작이군 두근두근햇 -
99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7:32:48스토리 쪼아!!
캡틴도 너무 무리하진 말자!! >>::33 -
100 하늘주 (rrGyNZzh46) 2021. 3. 13. 오후 7:33:15오케이~ 캡틴 화이팅이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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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스토리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7:33:36Episode 1.여명의 불꽃은 무엇을 위해 타오르는가
첫 소집일로부터 여러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동안 저지먼트 부원끼리 친해진 사람도 있을테고 아직 어색어색하거나 대화도 못 나눈 이들도 많을지도 모릅니다. 시간이 지나면 때로는 특별한 관계가 나올지도 모르지만 아직 그것을 알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무튼 모두가 각자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어느 순간 모두의 핸드폰에 정우가 보낸 문자가 도착했을겁니다.
[긴급 소집. 지금 당장 급하게 해야 할 일이 있는 게 아니라면 전원 다 부실로 모일 것.]
언제나처럼 무건조한 메시지지만 이제 와서 말투가 바뀌진 않을 것 같으니 그 부분은 그냥 넘기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자동문으로 바뀐 부실은 부장이 줬었던 카드키를 소지하고 있으면 가까이 다가오는 것만으로 문이 열릴 것이고, 문 안으로 들어오면 꽤 심각한 표정으로 서류를 보고 있는 정우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겁니다.
"왔어? 안녕. 그리고 어서 앉아. 이야기는 다 모이면 시작하자."
/8시 10분까지! -
102 성태 (N.Bc5EjjCM) 2021. 3. 13. 오후 7:35:04"무슨 일이야? 왜 그리 표정이 심각해?"
성태는 묻습니다.
무엇인가 감이 안 좋습니다. -
103 서휘주 (VYXTS4Zt2g) 2021. 3. 13. 오후 7:36:47모야모야 이벤트 막 시작한 모양이네 'ㅁ')..!!
혹시 뒤늦은 체크 할 수 있으까~~~~!!,, -
104 주시현 (N4fG6sUkhA) 2021. 3. 13. 오후 7:37:24"으아... 잠이 옴다아.."
봄날의 공기는 사람을 졸게 만듬다.. 라는 생각을 하며 나른한 고양이처럼 책상에 잠깐 엎어졌지만 긴급 소집이라는 문자를 보고는 무슨 일이람... 이라고 말하면서 부실로 향합니다.
"무슨 일이 생긴 검까아.."
들어오면서 중얼거리는 건 대답을 바란 것보다는 혼잣말에 가깝겠네요. 자리에 앉습니다. 밖에서 기지개는 켜고 와서 그런지. 말짱해보이네요? -
105 한 지후 (bZBrlFbtG.) 2021. 3. 13. 오후 7:38:18사실 나는 아까부터 윤하와 함께 부실에 있었다.
나는 정우형이 말해준 게 있으니 미리 대기를 타긴 했는데..정우형 표정이 생각보다 안 좋은 걸 보니 내 예상이 얼추 맞는 것 같다. 분명 여명이라는 녀석들에 대해서 얘기하겠지.
"...."
역시 긴급소집 메세지가 왔군. 이미 소집하긴 했지만..일단 심각해보이니 말걸지는 말자. -
106 스토리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7:38:30>>103 체크 가능해요!
바로 반응해주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어서 와요! -
107 하늘주 (rrGyNZzh46) 2021. 3. 13. 오후 7:39:14긴급 소집이라. 어지간히 급한 일이라도 생긴 건가? 긴급이란 말이 붙었으니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겠지이~ 이런저런 생각을 하지만, 응, 역시 귀찮으니까 생각은 그만하자. 오라고 했으니 가면 되는 거지. 부실 앞에 도착해서 문고리 쪽으로 손을 뻗으려다가 멈칫했다. 문이 바뀌었어. 실화냐. 진짜 자동문이가. 세화…였나? 걔가 말한대로 진짜 자동문이 된 부실을 보고 멍하니 있다가 다시 안으로 들어갔다. 자동으로 열리니까 편하긴 하네.
“오… 자동문… 쩐다… 아니 이게 아니라, 하아, 또 뭐야~? 뭔 일이라도 터졌어? 귀찮게에.”
살짝 장난을 섞어서 말을 꺼냈지만, 응, 부장 표정이 꽤 심각한 걸 보니까 보통 일은 아닌 것 같네. 속으로 작게 혀를 찼다. 쯧, 꽤나 귀찮은 일이 생긴 것 같은데. 모두 모이면 이야기를 시작하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자기 자리로 가서 앉았다. 다들 언제쯤 모이려나~
-
108 소금 (vW5ePG0.RE) 2021. 3. 13. 오후 7:40:10때마침 급한 일이 다 끝난 덕분에(약 1시간 전 개인훈련에 몰입하다가 늦을뻔함) 다른 일정이 없는 그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부실의 문을 열어젖히다가 안그래도 평소 진지해보이는 부장님의 표정이 더 심각해진걸 보고 쌔함을 느끼고 살살 열어 입장한다
"와, 왔습니다. 헤. 헤헤.."
저지먼트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은데다가 연령에서나 체격에서나 레벨에서나 모든 것이 딸리는 소금으로서는 꽤나 쫄아있는 채로 부실 구석진 자리로 들어가 털석 앉으며 다른 부원들이 들어오는 것을 쳐다본다 -
109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7:40:25타이밍 좋게 지금 밥이 딱 되었네요!
일단 밥을 먹고 돌아올게요! -
110 소금주 (vW5ePG0.RE) 2021. 3. 13. 오후 7:41:00아니 자동문이었구나..!! >>108에서 문여는 동작은 없었던 걸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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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권세화 (a/a71ca/.c) 2021. 3. 13. 오후 7:41:56오. 무슨 일일까. 그냥 소집도 아니고 긴급 소집이라니. 분명 무슨 일이 있어도 단단히 있는 모양이야. 카페에서 여유롭게 먹으려던 크레페를 테이크아웃으로 바꿔달라고 한 다음 급한 걸음으로 부실을 향해.
"무슨 일이야? 긴급소집이라니."
크레페를 든 손은 그대로 두고 다른쪽 손만 코트 안으로 뒷짐을 진 채 서 있었어. 급한 상황이라고 했으니까 앉아있는건 좀 그랬거든. -
112 하늘주 (rrGyNZzh46) 2021. 3. 13. 오후 7:42:18헉 이름 안바꿨어... >>107은 나메 유하늘임다...
그리고 캡틴 잘 다녀와~ 맛저! -
113 주시현 (N4fG6sUkhA) 2021. 3. 13. 오후 7:43:42다들 어서오시고. 캡틴은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
114 나윤하 (bfjzhAAGK6) 2021. 3. 13. 오후 7:44:54"우와, 차갑다못해 딱딱함까지 느껴져서 이건 왜성도 혀를 내두를거 같아..."
하지만 사람의 성격은 하나의 개성이니 그걸 가지고 무어라 할 입장은 어느 누구도 없었다.
그래도 진지한만큼 모두를 동등하게 대해주니까, 그건 좋은 일이잖아?
그나저나 역시 문명의 이기... 카드키만 가지고 있어도 알아서 열린다니 새삼스럽게 비밀조직에 들기라도 한 기분이 들었다.
평범한 학교에는 어울리지 않을법하지만... 그래도 저지먼트니까 그런 거겠지, 하고 넘기기로 했다. 뭣보다 인첨공이잖아? 이정도 보안은 해줘서 나쁠건 없지.
"요! 부쨩! 오늘도 심각한 표정님이시네?"
자리에 앉으라는 말과 함께 적당히 편한 위치에 앉아선 한손으로 옆머리를 휘적이며 손에 감았다 풀기를 반복했다.
"그렇다고 인상은 쓰지마~ 나중에 주름 생기거든~"
# 캡틴 갔다와~ 맛밥~ ::::3333~~~~ -
115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7:46:02서휘주 어서오고 캡틴 맛저하고 와~~
-
116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7:46:44서휘주 어서와~!!!!! :3~
그리고 소금주 귀여웤ㅋㅋㅋ 갑자기 변해버린 부실 문에 당황해부렀어.
이러다 나중에 자동문이 상하이동 셔터형으로 바뀌면 어쩌지! -
117 이름 없음 (qe1.rW7qAQ) 2021. 3. 13. 오후 7:50:23태란주 갱신!!!
지금 좀 당황스러운 상황이라서 이따가 도중체크 될까...?() -
118 단서휘 (VYXTS4Zt2g) 2021. 3. 13. 오후 7:52:39"자동문... 으음, 확실히 편한데 카드를 맨날 들고 다녀야한다는 점에선 감점..."
그것도 심각한 감점. "그냥 문 없애버린다면 얼마나 편할까~" 말도 안 되는 소리와 함께 부실로 들어온 서휘는 정우의 심각한 얼굴을 흘긋 보더니 소파에 늘어지듯이 풀썩 앉았다. 아, 소파 최고야. 그나저나 긴급 소집이라니.
"대체 무슨 일이길래. 귀찮지만 않으면 좋겠다... 그런 의미에서 부장 씨에게 질문, 이 일은 귀찮습니까- 아니면 많이 귀찮습니까?"
그도 아니면 엄청엄청 되게 많이 귀찮습니까-? 하고 대충대충 묻는 태도와 소파에 푹 늘어진 자세로 미루면 그다지 진지한 성은 싶지 않다. 작년도 해당 코뿔소는 꼭 이 모양이었다. 한 치의 차이도 없이.
//모두 안냥~~~
그리고 캡은 맛저하고 와! :3 -
119 소희주 (Voizqk.Mqg) 2021. 3. 13. 오후 7:52:50갱-신!!! 이벤트중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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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태란주 (NlcWADao8.) 2021. 3. 13. 오후 7:52:56아 모바일은 데이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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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태란주 (NlcWADao8.) 2021. 3. 13. 오후 7:53:16소희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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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7:54:21소 희 주 안녕!!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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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서휘주 (VYXTS4Zt2g) 2021. 3. 13. 오후 7:54:36태란주 소희주 어솨~~~!
태란주 무슨 일인 걸까"ㅁ")) 뭔진 몰라도 잘 풀리길 바라... -
124 하늘주 (rrGyNZzh46) 2021. 3. 13. 오후 7:54:42온 사람들 모두 안녕~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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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태란주 (NlcWADao8.) 2021. 3. 13. 오후 7:55:12별 건 아니고... 목소리가 안 나오고 있어서. 조금 뒤에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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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소금주 (vW5ePG0.RE) 2021. 3. 13. 오후 7:55:37소희주 태란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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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박요안나 (TNnSt..jkM) 2021. 3. 13. 오후 7:55:55♪
"알브레히트, 알브레히트, 춤을 춰요..."
의외로 목소리가 좋은 이 소녀는, 의외로 유연한 신체를 가졌다. 고양이처럼 허리를 굽혔다가 한 발 끝으로 서고, 한바퀴 턴.
연기에 심취한 모습을 보면 복도 끝에 배치된 소화기에 발이 걸릴 법도 한데, 잘도 피해내고 우아한 연속 동작으로 좁은 복도를 조금씩 전진해나간다.
학교 복도를 발레로 돌아다니는 것만 아니라면 누군가는 칭찬할 법한 묘기다. 학교 복도만 아니라면.
한 발로 톡 톡 튀어 복도 끝까지 도착하면, 때마침 울리는 알람소리가 극의 끝을 알린다.
지젤이 알브레히트를 용서하는 중요한 부분이었는데! 하지만 슬슬 질린 참이니 아무래도 좋아.
들어올린 팔과 다리를 내려 정자세로 선 뒤, 하나, 둘, 셋! 방향을 돌려 부실로 향한다.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자동문이 채 다 열리기도 전에 쏟아져 나오는 인삿말이란.
//핫 조금 늦게 들어왔네요 저도 체크합니다(눈치 -
128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7:56:07태란주 소휘주 어서와~~ 그렇다 이벤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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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하늘주 (rrGyNZzh46) 2021. 3. 13. 오후 7:56:27헉 태란주... ;ㅁ; 별 일 아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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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서휘주 (VYXTS4Zt2g) 2021. 3. 13. 오후 7:57:05에엩""ㅁ""))) 맙소사... 태란주 부디 무사히 해결되길 바랄게,,,;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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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7:57:09목소리가 안나온다니 부디 괜찮아지기를.. 안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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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서휘주 (VYXTS4Zt2g) 2021. 3. 13. 오후 7:57:51안나주 어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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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소금주 (vW5ePG0.RE) 2021. 3. 13. 오후 7:58:36요안나주도 어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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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하비나 (9bLCcrf9.A) 2021. 3. 13. 오후 7:59:22비나는 아몬드를 오도독 씹고 있었습니다. 음, 오늘의 아몬드는 정석중의 정석, 허니버터군요! 달달 짭쪼름한 맛의 시즈닝을 혀 위에서 굴리던 비나는 핸드폰이 울리자 자연스럽게 꺼내 지문을 인식했습니다. 긴급 소집이라...아몬드 봉지를 대충 주머니에 쑤셔넣고 자리를 뜹니다.
...
"이거 자랑하려고 부른 건 아닐 거고...무슨 일이야?"
비나는 뒤의 자동문을 흘끔 바라보다 정우를 바라봅니다. 첫 저지먼트 활동이라 긴장이 되기라도 하는 지 시선은 마주치지 않았지요. -
135 비나주 (9bLCcrf9.A) 2021. 3. 13. 오후 8:01:04다들 어서와~♡ 태란주는 목소리가 안 나온다니...괜찮아지길 바랄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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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하늘주 (rrGyNZzh46) 2021. 3. 13. 오후 8:01:12요안나주 어서와~
비나 보니까 나도 아몬드 땡긴다... :3 -
137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8:02:27태란주 조심히 다녀와!! ::::3333!!!!
요안나주 어서와!! 어서쓰!
그나저나 허니버터맛 아몬드... 그는 아몬드의 남자야... -
138 천영주 (.8ZeO/M2s2) 2021. 3. 13. 오후 8:03:51체크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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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궁주란 (lCugZ5auYA) 2021. 3. 13. 오후 8:05:47기숙사실에 혼자 있긴 심심하다는 이유로 친구의 방에서 제멋대로 늑장을 부리고 있던 주란은, 열심히 들여다보고 있던 스마트폰 화면에 뜬 알림을 보고 풀쩍 뛰듯이 몸을 일으켰다.
"오잉?"
"왜."
"소집 문자 떴어. 바로 가야되니까 공주님은 이제 물러갈게. 민생이 빠이~"
"예예 문이나 제대로 닫고 가십쇼 마마-"
후닥닥 달려와 도착한 저지먼트 부실은 어딘가 낯선 감상이 느껴졌다. 무엇이 다른가 하면, 맞다. 문을 바꿨었지! 카드키를 찍을 것도 없이 가까이 다가가기만 해도 스르륵 열리는 문을 보며 주란은 와중에 묘한 상실감을 느꼈다. 수동문은 휙 뚫고 들어가는 맛이 있었는데……! 그렇지만 실망한 것도 잠시다. 주란은 문이 다 열리자 한쪽 손을 씩씩하게 들며 당당히 입장했다.
"두구두구두구두구~ 짜잔! 공주 등장~"
긴급 소집이라는 제법 묵직한 사안과, 다소 심각해 보이는 부장의 표정에도 목소리의 감정은 아랑곳않고 활기찼다. 우선은 인사부터 마구 던져대기.
"다들 지각 안 했구나? 내가 제일 늦었나? 여튼 정우 하이~ 다른 친구들도 안녕~ 근데 무슨 일이야? 뭔가 되게 중-대한 사인이 있는 걸로 보이는뎅?"
눈치가 완전히 없는 것도 아니면서 진지하게 말하지 못하는 건 어쩌면 병일지도 모르겠다……. -
140 소희주 (PKHU6/AuDs) 2021. 3. 13. 오후 8:06:27다들 어서와!!!
태란주...;ㅁ; 괜찮아지는거다!!!
혹시 다음부터라도 참여할 수 있을까! -
141 주란주 (lCugZ5auYA) 2021. 3. 13. 오후 8:06:28흐아ㅏㅏㅂ 돌아와따!!!!!!!!!!!!! 잠도 깨고 맛저도 하고 왔지롱!!!!! 다들 안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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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8:06:30밥 다 먹고 갱신!
반응레스 다 확인했고 태란주는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일단 푹 쉬시면서 회복에 집중하세요!
그리고 요안나주가 체크를 하신 모양인데 다음에는 꼭 저에게 체크를 받으시고 레스 써주세요!
천영주 체크 가능해요! 다음 턴부터 반응해주세요! -
143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8:07:20소희주도 물론 체크 가능해요! 다음턴부터 반응해주세요!
일단 다음턴 갈게요! -
144 은하주 (tNBQlakRJE) 2021. 3. 13. 오후 8:10:48이 몸이 왔따
그리고 체-크를 하겠따! -
145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8:11:08천영주랑 주란주도 어서와~~ 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돌아왔구나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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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서휘주 (VYXTS4Zt2g) 2021. 3. 13. 오후 8:12:14천영주 주란주 캡틴주 은하주 어서와 :D~~~~!!!(미역땐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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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비나주 (9bLCcrf9.A) 2021. 3. 13. 오후 8:13:10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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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8:13:14천영주 주란주 은하주 웰컴!! 다들 모여서 이×리 겐×만큼 심각해진 부쨩을 봐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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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주란주 (lCugZ5auYA) 2021. 3. 13. 오후 8:13:39갤-럭시쿤도 어서오고!!!! >:3
소희주 천영주도 안녕이야~~~~~~~ -
150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8:13:40캡틴이랑 은하주도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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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소금주 (vW5ePG0.RE) 2021. 3. 13. 오후 8:14:00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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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주란주 (lCugZ5auYA) 2021. 3. 13. 오후 8:14:56>>145 잠에서 깬 나 자신 매우 칭찬해~ ^ㅡ^(?)
>>148 저지먼트, 코뿔소에 타라.(아님) -
153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8: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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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요안나주 (TNnSt..jkM) 2021. 3. 13. 오후 8:15:44캡틴이랑 다들 어서오시구
>>142 죄송합니다 주의할게요! -
155 소희주 (Hagm/tCQJY) 2021. 3. 13. 오후 8:15:47다들 어서와!!! 점점 늘어난다!!!
아 갤럭시- 쿤 답레는 situplay>1596247301>756여기에 있다네! -
156 성태주 (uGDVbHqcqU) 2021. 3. 13. 오후 8:16:52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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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소희주 (Hagm/tCQJY) 2021. 3. 13. 오후 8:16:59신세기 모카게리온:파
라는거구만!!! -
158 스토리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8:22:05"그러게. 나중에 주름이나 세어봐야겠어. 그리고 둘 중 하나라면 많이."
무건조한 목소리로 대답을 하며 정우는 들어오는 이들에게 하나하나 다 인사를 했습니다. 무슨 일이냐는 물음에 일단 천천히 설명해주겠다고 이야기를 한 정우는 자신의 책상 서랍을 연 후에 그 안에서 초코칩 쿠키 두 팩을 꺼냅니다. 한 개당 15개가 들어있으니 총 30개가 있는 셈입니다. 그것을 앞에 있는 테이블에 내려놓고 정우는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일단 먹을 사람은 먹어도 좋아. 아무튼 모두를 긴급 소집한 이유는 별 것...이 아닌 게 아니라 좀 심각한 일이긴 하니까 잘 들어둬. 질문이 있는 이가 있으면 질문해도 좋아."
이어 정우는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선 후에 모두의 얼굴을 천천히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작게 한숨을 내쉰 후에 화이드보드가 있는 곳으로 걸어갔습니다. 거기에 있는 검은색 매직을 들어올린 후에 정우는 글씨를 적었습니다.
하민성 (18) 레벨 2 바이오키네시스 능력자
고주원 (17) 레벨 2 소나키네시스 능력자
차민호 (19) 레벨 2 에어로키네시스 능력자
민유정 (18) 레벨 2 엑스트라 센서리 퍼셉션 능력자
김강월 (17) 레벨 2 인투이티브 앱티튜드 능력자
강준영 (19) 레벨 2 인핸스드 컨디션 능력자
전우주 (18) 레벨 2 일렉트로키네시스 능력자
박민기 (17) 레벨 2 자이로키네시스 능력자
차샛별 (18) 레벨 2 클로로키네시스 능력자
정혜성 (17) 레벨 2 텔레키네시스 능력자
최민구 (19) 레벨 2 텔레파시 능력자
한송이 (18) 레벨 2 파이로키네시스 능력자
이설 (17) 레벨 2 하이드로 키네시스 능력자
차양우 (17) 레벨 2 리얼리티 매니퓰레이션 능력자
차보람 (17) 레벨 2 프로퍼티 매니퓰레이션 능력자
총 열 다섯명의 이름을 쓴 정우는 이내 한숨을 쉬었습니다. 그리고 모두를 바라보며 이야기했습니다.
"이주일 동안 행방불명이 된 목화고등학교 학생들의 명단이야."
/어서 와요! 은하주! 은하주도 체크할게요!
9시까지 반응 부탁해요! -
159 성태 (uGDVbHqcqU) 2021. 3. 13. 오후 8:24:50초코칩 쿠키를 하나 먹으며 묻는다.
"저 애들의 공통점은 레벨 2라는 것 하나 뿐인가?"
실종자들의 공통점을 찾아본다.
"레벨 2라면 어디가서 맞고 다니지는 않을 것 같은데 15명이나?" -
160 노을주 (47rFh3hSaA) 2021. 3. 13. 오후 8:27:26앜ㅋㅋㅋ 초코칩쿠키 30개 ㅋㅋㅋㅋㅋ 넘웃겨요
>>0 캡틴 저는 이거 다음 턴부터 참여해도 될까요? -
161 은하 (tNBQlakRJE) 2021. 3. 13. 오후 8:28:02"전부 레벨2네."
은하는 정우가 가르킨 화이트보드를 바라보며 안경을 치켜올렸다. 다른 것도 아니고 전원 레벨2의 행방불명인 15명. 무언가 떠오르는게 있었는지 조심스레 손을 들고 질문하는 은하였다.
"스킬아웃 납치명단 같은거에요?"
그게 아니라면 저렇게나 많은 그것도 레벨2의 학생들이 사라질 이유가 없었다, 고 생각을 했다. -
162 주시현 (Y3vkb5GVKM) 2021. 3. 13. 오후 8:28:10"헤에...."
사라져버렸다는 것을 보고는 멍하게 그들(칠판의 이름들)을 바라봅니다.
사라진 거랑 혹시 그거(여명)이랑 연관인 걸까.. 라는 생각은 하지만, 입에 내지는 않습니다. -
163 스토리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8:28:15>>160 어서 와요! 노을주!
네! 다음턴부터 참여해주세요! -
164 유하늘 (rrGyNZzh46) 2021. 3. 13. 오후 8:28:17“오, 센스있는데.”
과자는 언제나 옳지. 부장이 꺼내둔 초코칩 쿠키를 뜯어 하나를 집으려고 하다가 어쩐지 부장이 심각해보여 잠시 일시정지했다. 그리고 그대로 지켜보고 있자니 부장은 화이트보드에 마커펜으로 글씨를 적어내려갔다. 총 15명의 이름과 능력, 그리고 레벨이 적힌 목록을 보며 현상수배 목록인가-라는 실없는 생각을 했다. 아니, 했었다. 하지만 부장의 말을 듣고 절대 그렇게 장난스레 생각할 일이 아니라는 걸 다시 깨달았다.
“…허어…”
과자 위를 방황하던 손이 저절로 다시 돌아온다. 2주 동안 15명이 행방불명. 우연인지 아닌지 전원 레벨2.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거지.
“…뭐야.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야? 아니, 우리가 이제부터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찾아야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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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소금 (vW5ePG0.RE) 2021. 3. 13. 오후 8:29:02오우 쿠키! 역시 부장님이라니까!
속은 싱글벙글하지만 모처럼의 간식에 하나 집어들고 한 입에 털어넣으면서 정우의 말을 듣던 중 칠판에 적힌 이름들을 보더니 소름이 돋더니 쿠키를 제대로 씹지도 않고 곧바로 삼킨뒤에 중얼거린다
"15명씩이나? 실종이라고?"
다들 신경쓰이는게 있겠지. 특정 능력자만 사라진 게 아니라 종류에 상관없이 실종된것, 교내 학생들이 사라진것, 학년의 구분도 없고, 전부 레벨2라는 공통점이 있고. 그렇지만 그런 것 따위보다 소금이 신경쓰는 것은
...그렇게 많은 사람 중에서 김씨가 왜 저거밖에 안되는거야? 1명? 지금 저지먼트에서도 김씨는 1명인데.. 대한민국 메이저 성씨 이거밖에 안되는겁니까!!
"밑에 2명은 쌍둥인가? 능력도 비슷해보이는데" -
166 권세화 (a/a71ca/.c) 2021. 3. 13. 오후 8:29:04>>0
음. 그나저나 자동문에 대해 흥미를 보이는 사람이 하나라도 있어 보여서 다행이야. 나는 속으로 뿌듯해하며 아직 따뜻하고 바삭한 크레페를 한 입 물었어. 그러다 부장이 꺼낸 초코칩 쿠키를 보며 괜히 사가지고 왔나 하고 후회해. 간식이 있을 줄 알았으면 돈을 좀 아낄걸. 그래도 크게 상관없지.
그리고 부장이 적기 시작하는 명단. 생각보다 뭔가 많..네? 주의깊게 그 명단을 들여다보기 시작해. 그리고 행방불명이라는 말에 나는 등골을 타고 오싹함이 흐르는 걸 느꼈어. 시작부터 스케일이 보통이 아니잖아, 이거.
"전부 다 레벨 2구나."
학년도, 능력도 가지가지지만 확실한 공통점은 전부 레벨 2의 능력자라는 것. 나는 입 안에 있는 크레페를 꼭꼭 씹어 넘기고 말을 꺼냈어.
"부장. 나 질문. 실종자들이 사라진 장소는 제각각인거야? 아니면 동일한 장소에서 사라진거야?"
그것도 아니라면 아직 확실하지 않은 거겠지. 하지만 전부 레벨 2라는 공통점이 있으니만큼 실종 장소에도 무언가 연관이 되어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
167 하비나 (9bLCcrf9.A) 2021. 3. 13. 오후 8:31:38쿠키는 당기지 않는지 비나는 딱히 시선을 두지 않습니다. 대신 화이트보드에 적히는 이름을 보았지요. 실종자가 15명? 비나는 실종자가 생겼다는 걸 왜 몰랐을까요? 이만큼이나 사라졌으면 소문이라도 들었을 법 한데.
"전부 레벨 2네."
비나의 눈이 가늘어집니다. 왜 레벨 2만 납치를 당했을까요? 동일범의 소행이라면 레벨 2라는 사실은 어떻게 알았을까요? 누군가와의 연결이 있었다는 뜻인데.
"음..일단...혼자서 벌인 짓은 아니라고 생각해." -
168 한 지후 (bZBrlFbtG.) 2021. 3. 13. 오후 8:32:01"네?"
학생들이 행방불명 됐다고? 명단까지 있잖아.
잠시만.. 하민성..전우주..차샛별..거의 다 내가 아는 동급생들이잖아.. 며칠 전부터 걔네들이 학교에 안 온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정우형이 말한 여명의 짓일 확률이 굉장히 높아.
"전부 레벨2에다가 목화고 학생들..목화고 학생들 그리고 레벨 2만 저렇게 사라진 걸 보면 납치인 게 분명하고, 납치를 한 녀석들은 우리들의 정보 역시 가지고 있을 게 분명합니다. 정보가 없다면 저렇게 일관되게 납치해가는 것도 불가능해요."
왜 나한테도 조심하라는지 알겠다. 아무리 저능력자라지만..레벨 2가 저렇게 납치당할 정도면 레벨 3이라도 긴장할 필요가 있었던 거야.
"이거 높은 확률로 납치입니다. 당장 우리 학구의 CCTV들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우리 학구의 CCTV를 누가 관리하던가..관리자에게서 기록을 받아야 된다.
"그리고 여기서 레벨 2인 분들도 조심하고 계세요. 녀석들은 분명 우리의 정보를 가지고 있고, 당신들이 표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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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부장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8:32:13>>166
"사라진 장소는 알 수 없어. 물론 인첨공 내에서 우리들의 동선은 파악되고 있다고 하지만 그게 완벽한 것은 아니기도 하고 무엇보다 중간에 픽 끊어진 느낌이라서 말이야."
세화의 물음에 대답을 하며 정우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동일한 장소인지, 제각각 다른 장소인지도 파악이 안되는 것은 사실인듯 합니다.
/ >>0을 달아주시면 이렇게 답이 따로 오게 된답니다.
참고해주세요! -
170 단서휘 (VYXTS4Zt2g) 2021. 3. 13. 오후 8:32:24"아싸."
먹을 거라면 환장하지! 서휘는 느긋하게 하나를 쥐어 입에 물었고, 정우가 화이트보드에 적어내리는 학생 명단을 보며 눈을 가늘게 떴다. 졸린 것 같기도 하고, 벌써부터 흥미를 잃은 듯도 하고, 귀찮은 듯도 하고...
"그만큼이 사라질 동안 위에선 뭘 한 거야?"
문득 떠오른 의문. 아무런 여과도 거치지 않고 툭 내뱉은 서휘는 정우를 빤히 바라보았다. 그리고 잇새로 톡 부러뜨린 초코씹을 오물오물 씹다가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중얼거렸다. "이거 맛있네." 뜬금없고 상관없는 소리다. -
171 나윤하 (bfjzhAAGK6) 2021. 3. 13. 오후 8:33:13"...워우."
초코칩 쿠키를 준것까진 고마운 일이지만 이거 아무리 생각해도 촉촉한 초코칩을 먹어도 목이 막힐 수준이었다.
한숨을 내쉬다가 화이트보드에 학생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적어내려가는 모습, 어... 뭔가 좀 많지 않아...?
2주일동안 15명이라고!?
"그럼 거의 하루에 한명꼴로 사라졌다는 거잖아? 이건 조퇴횟수보다도 더 많은데, 그정도인데도 아무도 눈치 못채고 있던 거야?"
그러니까 결과물이 2주분량이 나온 것이고, 부쨩이 왜 그리 심각한 표정이었는지도 알것 같았다.
"다른방면으로 찾아낼수는 없는 건가? 최소한의 동선이라던가, 아니... 애초에 한곳에 모여있을 거라는 보장도 없으려나..." -
172 단서휘 (VYXTS4Zt2g) 2021. 3. 13. 오후 8:33:35>>170 앗 나도 그럼 >>0 달아볼까 (두근두근(?(뒤늦어서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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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8:34:25일단 어지간하면 제가 물음에는 다 답하는 방향으로 갈게요!
그냥 이렇게 따로 답이 돌아온다는 것만 기억해주세요!
돌아오는 답에는 반응해주지 말아주세요! -
174 박요안나 (TNnSt..jkM) 2021. 3. 13. 오후 8:35:04요안나는 손이 움직이는대로 초코칩 하나를 챙겼습니다. 열다섯개의 이름을 보고, 아는 사람이 있는지도 생각해봐요.
대부분은 모르는 사람이지만, 같은 학년의 몇명 정도는 지나가다 이름을 들은 적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헷갈린 게 아니라면!
"끔찍해라. 대규모의 납치사태일지, 대규모의 탈선사태일지!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전원이 레벨 2에 같은 학교 학생이라는 걸 제외하면 능력도 성별도 다양해보이니까요. 범인이 있다면 왜 하필 레벨 2의 학생들을 모은 걸까요?
입가를 톡톡 두드리면서 수사관이 된 것처럼 생각해봅니다. 왜 하필 애매한 2레벨을 노린걸까!
레벨 0인 우리보다는 유용하고, 레벨 3이상의 고레벨 보다는 약하고. 그 어중간함이 이유가 됐을지도 모르겠네요.
"저요, 질문! 순서는 실종된 순서를 따라 적으신 건가요? 그리고 저희 학교 말고 다른 학교에서는 실종자가 나오지 않았나요?"
짧은 순간동안 몇가지 상상을 해보지만, 아직은 증거가 부족하다는 결론밖에 내지 못했습니다. 손을 들고 질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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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8:35:46오오 고마워요 스피드웨건! (?
으음 그렇담 저기다가 따로 반응레스를 더 이으면 되는거야? 아니면 그 다음 진행레스 반응에 한번에 포함하면 될꺼? -
176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8:36:10>>173 앗 늦게 봤다.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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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8:36:26>>175 저기에는 잇지 말아주시고 차후 다음 레스에는 포함해도 좋고 안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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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유천영 (.8ZeO/M2s2) 2021. 3. 13. 오후 8:38:57"세상에..."
어느새인가 같이 껴있던 흰 베레모를 쓴 여자가 금안을 휘둥그레 뜨며 작게 입을 버리고 경악했다. 여기 있는 모두가 처음 보는 사람이었다.
"전부 레벨 2에다가 능력이 다 다른 애들만 쏙쏙 골라내서 잘도 뽑아갔네요..."
걱정하는 표정이면서 말로는 순수하게 감탄한 그가 박수를 짝짝 쳤다. 이런 대사건이라니 완전 초 럭키라는 쓰레기 같은 생각을 하며 슬픔에 잠긴 척 손으로 입을 가린 그는 정우에게 물었다.
"목화고등학교에서 납치라니 정말 놀라운 일이지만 오늘은 만우절도 아닌데 이걸로 거짓말 치시진 않으실 거 같고, 이주일이면 14일인데 납치된 사람은 15명.. 하루에 한 명씩 납치한 건 아닌가요? 한 명씩 납치하다가 갑자기 2명을 잡기라도 했던 거예요? 납치 사건 이주일 동안 뭐 하시다가 이주일이나 지난 후에 저희들을 불렀는지 몹시 궁금하네요." -
179 궁주란 (lCugZ5auYA) 2021. 3. 13. 오후 8:39:21앗싸, 쿠키! 먹어도 된단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손을 뻗어 오독오독 씹었다. 그러는 중에도 하나를 집어서 옆사람에게 "먹을래?"하고 권유를 하는데, 여러모로 산만하기 짝이 없는 행동이었다. 그래도 심각한 문제라는 말을 들었으니 용케도 떠들진 않고 있다.
정우가 뗀 서두를 들은 주란은 눈을 동그랗게 뜨며 고개를 갸웃했다.
"실종자가 이렇게 많은데 다들 몰랐다고?"
아니, 따지고 보면 무단결석과 일탈 따위가 흔해빠진 도시니 학생 한둘쯤 사라진다고 그렇게까지 이상하게 보일 일은 아닐수도 있겠지. 실종자들이 엘리트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쓸만한 능력자인 레벨 2라는 점만 제하면 말이다. 깊이 신경쓰지 않는다면 모를 만한 일이긴 하네. 나열된 이름들을 주욱 훑으며 주란은 팔짱 낀 자세로 짧게 침음을 흘렸다.
"다들 레벨이 2네? 음~ 그리고 저중에 ASTC계열 능력자는 아직 없구나! 그렇다면 이 흐름은…… 내가 다음 목표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나, 마침 레벨 2! 아직 저기에 없는 ASTC……!
아, 정말로 자의식 과잉 헛소리다…… 싶었지만 주란은 나름 진지했다. -
180 천소희 (PGhqEnCuV6) 2021. 3. 13. 오후 8:40:43>>0
"전부 레벨2. 게다가 학년이나 능력은 전부 다른겁니까."
공통점이라곤 찾을 수 없습니다. 소희는 그리 생각했다. 하루에 한명꼴로 사람이 사라진 사건이지만 이상하리만치 위험하다는 느낌보다는 기묘하다는 느낌이 먼저 들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어째서? 구태여 사람을 납치하려 했다면 무능력자나 레벨1인 송사리들을 납치하는 편이 수고를 덜 들일것이다. 하지만 레벨2. 일부러 우연도 열 다섯번이나 반복된다면 그건 우연이라고 하지 않았다. 당연하지만 계획은 굉장히 치밀하게 준비되어있을 것이 분명했고 범인은, 아니 범인 집단은 안티 스킬이나 저지먼트에 대한 대책도 어느정도 생각을 해두었다고 보는것이 맞을 것이다.
"질문, 있습니다."
조용히 남이 먹고 남은 과자의 껍질을 정리하던 소희는 무언가 생각이 난 듯이 바쁘게 움직이던 손을 멈추고는 부장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사라진 열 다섯명, 교내 혹은 교외에서의 접점은 있습니까?" -
181 부장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8:42:31>>180
"같은 반인 이도 있고 마지막 차양우와 차보람은 쌍둥이라는 모양이야."
그 외에는 딱히 접점이 특별하게 잡힌 것은 없다고 하며 정우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그럼 이렇게 답을 올리고 다 올라왔으니 다음 턴 갈게요! -
182 은하주 (x89Mnaep3.) 2021. 3. 13. 오후 8:43:03어흑흑 왜 이벤트 참가할라니까 다시 불려가는고....
은하주 다시 빠질게 따흐흐흑... -
183 서휘주 (VYXTS4Zt2g) 2021. 3. 13. 오후 8:43:56아이고 은하주 잘가....(토닥토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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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소금주 (vW5ePG0.RE) 2021. 3. 13. 오후 8:44:04진짜 쌍둥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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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비나주 (9bLCcrf9.A) 2021. 3. 13. 오후 8:44:11은하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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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유하늘 (rrGyNZzh46) 2021. 3. 13. 오후 8:44:38아이고... 은하주 잘가구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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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소금주 (vW5ePG0.RE) 2021. 3. 13. 오후 8:44:45으어어 은하주 홧팅임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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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요안나주 (TNnSt..jkM) 2021. 3. 13. 오후 8:45:21은하주 토닥토닥 다음에 봐요~~
어쩐지 차씨가 많다싶었는데 정말 가족관계가 있었네요 o0o -
189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8:45:30은하주 잘 다녀오고 화이팅이야..!
>>177 친절한 설명 너무 고마워!! -
190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8:45:51은하주 힘내! 이시간에도 불려가다니 너무하다 우우!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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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유천영 (.8ZeO/M2s2) 2021. 3. 13. 오후 8:45:59은하주 잘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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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주시현 (Y3vkb5GVKM) 2021. 3. 13. 오후 8:47:11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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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주란주 (lCugZ5auYA) 2021. 3. 13. 오후 8:48:51갤럭시주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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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스토리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8:53:59"스킬아웃이 납치했는진 아직 알 수 없어. 그리고 전원 공통점은 레벨2라는 것 뿐이야. 그 외에 특징적인 것이 있다면 대분류가 모두 다르다는 것을 들 수 있겠지. 일단 차후 활동방침은 조금 있다가 이야기해줄게. 하지만 찾아야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을 거야. 그리고 굳이 리얼리티 매니퓰레이션과 프로퍼티 매니퓰레이션은 완전히 달라. 리얼리티는 조금 특수한 능력인데 현실개변과도 비슷한 느낌의 성질이 있고 프로퍼티는 물체의 속성을 다루는 그런 능력이지. 너무 깊은 것은 지금 당장 알 건 없으니까 넘기자. 나 역시 혼자서 한건 아니라고 생각해. 그리고 CCTV는 조사중이지만 정말 놀랍게도 결정적인 장면이 찍혀있는 것이 없어. 일단 학교 측의 연구원들은 한때는 능력 계발이 힘들어서 잠적을 한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수가 늘어나서 심각성을 깨닫고 조사를 부탁했어. 다른 방면은... 차후에 설명할게. 그리고 순서대로 적은거야. 차보람 양의 경우는 자신의 쌍둥이 동생인 차양우가 행방불명 되어서 찾겠다고 하다가 그 당일날 행방불명이 되었지. 다른 학교에선 아직 없다고 들었어. 물론 파악을 못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 덧붙여서 나도 상황을 전달받고 너희를 소집한거야. 그리고 주란이. 잘 지적했어."
하나하나 설명을 하면서 정우는 주란을 바라보면서 콕 손가락으로 가리켰습니다. 물론 비슷한 것을 이야기한 다른 이들도 하나하나 콕 가리켰습니다. 이어 정우는 잠시 숨을 죽이고 고른 후에 다시 설명을 이어갔습니다.
"우리들의 초능력은 18개의 대분류로 나뉘게 돼. 그리고 지금 저기에 없는 것은 AIM 매니퓰레이션(AIM Manipulation), ASTC 매니퓰레이션(ASTC Manipulation), 포토키네시스(Photokinesis). 3개야. 즉 연구원들도 그렇고 나 역시 앞으로 세 명이 더 행방불명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그 사태가 벌어지기 전에 막아야만 하겠지. 그리고 지금 상황 말인데."
이어 정우는 글씨를 싹 지워버린 후에 태양과 달이 겹쳐있는 그런 특정한 문양을 그려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 '여명'이라는 글씨를 쓴 후에 설명을 이었습니다.
"들은 사람도 있겠지만 지금 우리 3학구에 여명이라는 이름의 스킬아웃 집단이 목격되었다는 말이 있어. 팔뚝에 이런 문양이 그려진 천을 두르고 있는데 너희가 봤을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직접 이야기한 이들은 발견하더라도 절대로 접근하지 마라고 했을 거야. 난 개인적으로 이 녀석들이 얽혀있지 않을까 생각 중이야."
물론 그것은 어디까지나 추측의 영역이었기에 정확한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정우는 자신의 자리로 돌아간 후에 초콜릿 쿠키를 하나 집었습니다. 하나 그 포장지를 뜯진 않고 설명을 이어갔습니다.
"여명은 원래 우리 제 3지구에선 보이지 않던 위험 스킬아웃 집단중 하나야. 목표는 인첨공을 뒤집어 엎고 새로운 새벽을 맞이해서 세상을 만드는 것. 말 그대로 '여명'을 맞이하겠다는 거지. 레벨 3 능력자들조차 역으로 제압해버릴 정도로 위험하고 레벨4도 3명이 아니면 어지간하면 접근하지 마라고 할 정도로.. 그래. 별 다섯개 만점으로 별 네개의 위험도를 가진 이들이야. 너희들이 주로 보는 양아치가 아니라 정말로 능력자를 위협하는 무서운 녀석들이지. 제 2지구에서 레벨4 능력자를 한 명 죽여서 시체를 신호등에 걸어둔 것으로도 유명해."
잠시 거기서 말을 끊은 정우는 눈을 감은 후에 포장지를 뜯고 초콜릿 쿠키를 하나 씹으면서 다시 말을 이었습니다.
"그런 위험한 녀석들이 제 3지구에 나타났고 이어 목화고등학교 학생들이 행방불명되는 사안이 벌어졌어. 나는 이게 무관계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일단 가능성 중 하나로만 생각해둬. 일단 여기까지 질문이 있을까? 여명 쪽도 상관없어. 여기가 3지구니까 일단 너희들도 알아두는게 좋겠지."
/9시 30분까지! 은하주는 안녕히 가세요! -
195 노을주 (47rFh3hSaA) 2021. 3. 13. 오후 9:00:24돌아왔습니다!!
헐.. astc 매니퓰레이션이면 공주랑 진원이가 있고.. 포토키네시스도 꽤 많던데! 얘들 위험한 거 아니에요?! 두근두근!! -
196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9:01:15다시 어서 와요! 노을주!
그에 대해서는 저는 입을 꾹 다물고 있겠어요! -
197 소희주 (PGhqEnCuV6) 2021. 3. 13. 오후 9:01:29갤-럭시주 잘가시게나...
노을주 어서와!!! -
198 주시현 (Y3vkb5GVKM) 2021. 3. 13. 오후 9:01:33"헤에에..."
멍한 표정입니다. 나쁜 방면으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아니 레벨 3 능력자를 제압하고.. 레벨 4를 걸어두고...
음. 호기심이 문제구나!
무관계한 걸까. 아니면 관계가 있는 걸까.. 고민합니다. 좀 으슥한 장소에서 써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그러면 곤란하잖아여. 잠깐 생각하는 것처럼만 보이는 시현은 초코칩 쿠키에는 손도 대지 않았습니다. -
199 하비나 (9bLCcrf9.A) 2021. 3. 13. 오후 9:04:12>>0
이상한 심볼. 비나는 그 심볼을 본 적이 있을까요? 글쎄요? 비나는 잠깐 오른손의 문신을 바라봅니다. 음...비나가 아무리 양아치라 해도 스킬아웃은 잘 모르겠네요. 여명, 스킬아웃 집단. 인첨공을 뒤집어 엎는다라. 비나가 과연 가능할까~ 생각합니다.
"레벨 3도 제압한다니~ 무섭네~"
비나는 샐쭉 웃었습니다. 아~ 요란한 녀석들. 저런 녀석들이 너무너무 싫습니다. 레벨 4를 죽여서 신호등에 걸 정도면 이름이라도 알려졌을 텐데,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 그런 일을 한 건지, 아니면 위협을 하는 건지. 차라리 후자라면 좋겠습니다.
"나 질문 있어."
비나는 살짝 손을 들고 질문을 하려는 듯 잠깐 숨을 들이마셨습니다.
"사태가 벌어지기 전에 막으려면...그러니까... 우리가 투입된다는 건데...맞지? 맞다면 만약에 우리가 걔네랑 마주치기라도 하면 어떡해? 위험한 애들 같은데~ 비나는 너무너무 무섭다아~"
으웩.. -
200 나윤하 (bfjzhAAGK6) 2021. 3. 13. 오후 9:05:36능력개발이 힘들어서 잠적이라...
그런데 잠적해서 뭐하게? 그리고 설마 잠적한다 해도 귀신같이 찾아내는게 인첨공 아니었어?
아니면 내가 그동안 너무 과대평가를 하면서 살아온 건가?
"진짜 듣는대로 겹치는거 없이 잘도 나눠져있네..."
확실히 납치된 사람들의 능력이 제각각이었다. 심지어 균등하게 레벨2의 학생들만... 괜시리 더 오싹한 기분이 들었다.
심지어 동생을 찾겠다고 나서다 똑같이 사라져버리다니...
"연관되었을 가능성님이 계시다고 쳐도... 그럼 행방불명이 아니라 납치사건이라 한다면 대체 목적이 뭔데?
여명을 맞이해서 새로운 세상을 만든다고?
뭐 나중에 능력님을 전부 다 합체시킨다던가 아니면 별개의 뱅크를 만들어서 뭔가의 샘플처럼 쓰려고 한 건지 원," -
201 부장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9:05:41>>199
"이유불문하고 무조건 도망쳐. 그리고 나에게 바로 보고해."
정말로 진지하게 말하는 것인지 정우의 표정은 그 어느순간보다 진지했습니다. -
202 유하늘 (rrGyNZzh46) 2021. 3. 13. 오후 9:05:51그렇네. 대분류별로 한 명씩 데려간 느낌이다. 대체 무엇을 위해서? 스킬아웃이? 아니면 다른 무언가가? 일단 당장 파악할 수 있는 건 부장과 주란의 말대로 앞으로 세 명은 더 행방불명이 될 예정이라는 사실이다. 아, 예정까진 아니고 가능성이 큰거지만 뭐, 지금 사태를 보니 거의 예정에 가까운데. 그리고 순찰 때도 들었던 그 여명이라는 스킬아웃 집단. 순찰 때는 여명909 하면서 넘겼지만 뭐랄까, 들으면 들을수록 그냥 넘기기 힘든 놈들인데.
“…신호등에 시체를 걸어놓다니, 여기 대한민국 맞냐고…”
그 후배처럼 무서운 농담인가- 하고 넘길 수 없는 수준인데. 하하… 맥없이 마른 웃음을 흘리면서 한 손을 들어 미간 사이를 꾹꾹 눌렀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야…
“3지구에 나타난 후에 행방불명 사건이라… 그냥 가능성으로 치부하기엔 너무 딱딱 들어맞는데… 참 무서운 세상이야. 하지만 왜 레벨2지? 통상적으로 엘리트라고 분류되는 건 레벨3부터고, 인첨공을 뒤집는다 어쩐다 하려면 고레벨을 노려서 공격하는게 맞지 않나…? …아니면 아예 능력자 자체를 뿌리뽑으려는 건가… 으음, 역시 잘 모르겠네에.”
혼자 중얼중얼하면서 정리해보지만 역시 모르겠네에~ 내 이해 범위를 넘어선 녀석들을 이해하려고 하는 것 자체가 무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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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권세화 (a/a71ca/.c) 2021. 3. 13. 오후 9:06:29제 3지구에서 보이지 않던 스킬아웃 조직. 제 2 지구에서 벌인 엽기적 행각. 순간 숨이 턱 막혀오는 기분이야. 눈을 감고 입술을 자근 씹어. 내가 알던 조직명은 아니고 생전 처음 듣는 조직명이지만, 스킬아웃이라는 타이틀이 주는 위압감은 나를 얼어붙게 만들기 충분했어. 아냐. 심호흡하고 진정해. 3학년씩이나 되어서 이런 모습을 보일 필요는 없어. 더군다나 나는 아직 레벨 0이야. 포토키네시스가 목표가 될 가능성이 있다지만 그 대상이 내가 될 확률 또한 제로라는 이야기잖아. 진정하자. 천천히, 아주 천천히 호흡을 가다듬어.
"나 질문 하나만 더. ..레벨 0을 목표로 삼을 가능성은 없겠지."
지극히 이기적인 질문. 하지만 나는 그것으로나마 위안이 필요했어. 어쩌면, 내가 원하는 대답의 반대가 내 귀에 들려올지도 모를 일이지만 상관없어. 만약 그렇다면 나도 돌아다닐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할 일이니까. 마음 단단히 먹자.
"그런 녀석들이 별 네개의 위험도라면 별 다섯개는 대체.."
뒷말은 들리지 않을 만큼 조용히 곱씹어. -
204 소금 (vW5ePG0.RE) 2021. 3. 13. 오후 9:07:58뭐 부장님이 있는 한 이곳은 안전하겠네~ 지금 내가 포토키네시스라 해도 레벨2도 아니고 아주 약간만 더 몸을 사리면 그만 아니겠나?
하던 생각도 정우의 이어지는 설명에 목이 턱 메이면서 기침이 나오고 말았다
"콜록!... 콜록... 어음음. 확실히 정상은 아니로군."
살짝 치켜뜬 눈, 낮게 깔린 목소리, 불안감을 애써 숨기려는 듯이 좌우로 후들거리는 다리. 레벨4가 당할 정도라면 어떻게 움직이는 족속들인지 감이 잡히질 않아. 설마 그 레벨4가 전투와 거리가 먼 능력이었다고 해도 나름 보호받을 수도 있었을텐데 말이다
"..조심할 필요가 있겠어."
질문은? 딱히 없다, 방금전의 설명으로 얼어버려 별다른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 이 1학년 학생은 -
205 한 지후 (bZBrlFbtG.) 2021. 3. 13. 오후 9:08:30>>0
대분류별로 하나씩 없어지고 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설마 이 녀석들 아직도 토테미즘 같은 믿음이 있는 것일까? 아니면 목화고에 대한 경고? 스킬아웃이 본래 악서 능력자들에게서 무능력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지만, 이건 너무한 거 아니야? 아니지, 아직 확정은 아니다..침착하자.
"그 정도면 멕시코 카르텔 수준인데요?"
도대체 어떻게 레벨 4도 죽일 수 있는 화력을 가지게 된 것일까? 레벨 3도 역으로 제압해버리는 수준이라면 놈들의 화력은 권총 이상일 것이다. 미친..설마 소총으로 무장한 녀석들인가?
"아직 확정된 소식이 없는 걸 보면 윗선에서도 아직 조사를 마치진 못 했다는 거고.. 당장 여기서 머리 굴려봤자 답은 안 나올 테니..혹시요. 목화고에서도 여명의 멤버로 추정되는 사람이 있나요? 왜, 아무리 인생막장 테크에 출석은 안 해도 출석부에 이름은 있을 거 아니에요. 우리학교 능력자들의 대분류 그리고 레벨 2까지 분류해내서 납치해갈 정도면 여명이 이미 목화고 내부에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뭐 여명 녀석들이 납치를 했단 게 확실하단 건 아니고, 한 번 가정을 해보자는 거죠. 정말로 여명이 납치를 했고, 저렇게 세세하게 정보가 맞아 떨어지면..우리학교 내부에도 여명이 있지 않을까요? 형은 어떻게 생각해요?" -
206 성태 (uGDVbHqcqU) 2021. 3. 13. 오후 9:10:09통념상 잘 훈련된 스킬 아웃들은 레벨3 강능력자까지 손쉽게 잡을 수 있다. 그런데 그들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강력한 레벨 4가, ㄱ것도 레벨 4 3명이 같이 가야 안전할 정도라니..대체 얼마나 강한 것일까?
"그정도의 괴물들을 우리가 상대할 수 있을까? 안티스킬에게 의뢰하는 게 맞지 않아?"
두번째 쿠키를 먹는다.
레벨 4 3명 이상의 힘을 가진 스킬 아웃들에게서 레벨 2 15명을 구출해내는 게 과연 우리힘으로 할 수 있을까? 이런 실수했군. 할 수 있을까가 아니다. 해내야한다. -
207 부장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9:11:49>>205
"나는 모든 가능성을 다 열고 추측하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도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어쩌면 이 중에 한 명이 스파이일 가능성도 조금은 있을 수도 있겠지. 혹은 내가 여명일 가능성도 있을 수도 있은 거고."
지후의 물음에 정우는 눈을 감고 작게 숨을 고르면서 대답했습니다. 평소처럼 일부러 코스프레를 하는건지, 아니면 정말로 진지해진건진 알 수 없으나 목소리 톤이 상당히 일정했습니다.
"허나 나는 적어도 우리들 중에는 없다고 믿을거야. 그러니까 가능하면 다른 이들을 확실한 근거가 없으면 의심하지 않았으면 해. 허나 가능성 중 하나로는 생각해둬. 설사 그것이 믿기 어려운 일일지도 모르지만 때로는 그게 사실이기도 하니까. 저지먼트 활동이란 그런거야." -
208 유천영 (.8ZeO/M2s2) 2021. 3. 13. 오후 9:13:00"어머나, 무서워라."
전혀 무섭지 않은 말투였다.
"3개의 대분류에 속한 2레벨 능력자를 보내버리는 건 어때요? 나이가 어릴수록 많이 잡혀갔으니 1학년으로요. 아, 나도 신분 하나 각 잡고 만들어주면 3개의 대분류에 속한 2레벨 1학년 능력자로 사기 잘 칠 자신 있는데 말이에요. 전부 2레벨인 걸 보니 미리 학생들 정보를 알고 데려간 거잖아요? 따로 접촉한 대상도 없다면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너 레벨 뭐야?라고 물었을 때 순순히 답해줄 확률도 적으니 뱅크에 접속 가능한 교사권한을 갖고 있는 자들 중에 납치범이 있을 가능성도 무시할 순 없겠네요." -
209 궁주란 (lCugZ5auYA) 2021. 3. 13. 오후 9:13:45자신을 콕 집어 말한 칭찬에 주란은 활짝 웃었다. 칭찬은 언제 들어도 좋은 법이지! 다만 AIM 계열과 포토키네시스도 목록에 없었다는 것은 조금 늦게 깨달았다. 철저한 자기중심성에 기반한 뒷걸음 추리였지만 성공했으니 잘 된 거겠지.
우쭐한 상태로 쿠키를 마저 씹으려니 정우의 설명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여명, 위험도가 매우 높은 스킬아웃 집단, 레벨 4를 죽여서 신호등에……. 어우, 이건 꽤 살벌한 이야기다. 큰일이네. 살인은 나쁘고 납치도 나쁜데, 그런 일에 전문일 녀석들이 거리를 활보하고 다닌다는 게. 저지먼트라 해도 대부분은 평범한 학생, 여타 양아치들을 상대하는 것처럼 무턱대고 개겨선 죽도 밥도 안 될 사건이다.
그 여명이란 놈들이 범인이 아니었음 좋겠는데~ 생각을 부러 가볍게 돌리며 원론을 콕 집어 말한 칭찬에 주란은 활짝 웃었다. 칭찬은 언제 들어도 좋은 법이지! 다만 AIM 계열과 포토키네시스도 목록에 없었다는 것은 조금 늦게 깨달았다. 철저한 자기중심성에 기반한 뒷걸음 추리였지만 성공했으니 잘 된 거겠지.
우쭐한 상태로 쿠키를 마저 씹으려니 정우의 설명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여명, 위험도가 매우 높은 스킬아웃 집단, 레벨 4를 죽여서 신호등에……. 어우, 이건 꽤 살벌한 이야기다. 큰일이네. 살인은 나쁘고 납치도 나쁜데, 그런 일에 전문일 녀석들이 거리를 활보하고 다닌다는 게. 저지먼트라 해도 대부분은 평범한 학생, 여타 양아치들을 상대하는 것처럼 무턱대고 개겨선 죽도 밥도 안 될 사건이다.
그 여명이란 놈들이 범인이 아니었음 좋겠는데~ 생각을 부러 가볍게 돌리며 원론부터 묻기로 했다.
"그럼 우리가 실종자 수색을 위해서 해야할 일이 뭐야?" -
210 진노을 (47rFh3hSaA) 2021. 3. 13. 오후 9:14:09>>0
노을이는 발언해도 되냐는 허락을 구하듯이 조용히 손을 들고서 입을 열었습니다.
"다른 부분은 함부로 판단하기 어렵지만, 명단에 없는 대분류 중에서 포토키네시스와 ASTC 매니퓰레이션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저희 저지먼트에도 몇 있잖아요. 아무래도 이 인원들에게 접촉해올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 향후 대처 방안이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
211 단서휘 (VYXTS4Zt2g) 2021. 3. 13. 오후 9:15:41>>0
"레벨 4를 신호등에 걸어둔다, 야아, 무서운 녀석들이네. 언젠가 내가 신호등에 걸려 있어도 이상하지 않은 걸까."
이래서 삼촌이 자꾸만 빨리 레벨 5가 돼라 5가 돼라 하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꾸짖은 걸까. 난감하게 웃으며 창밖 신호등이 있을 법한 - 보이지 않았다 - 자리를 반히 바라보았다. 뭐가 어쨌거나 신호등에 걸어놓는다니, 과시를 중시하는 집단인가 보았다. "레벨 2를 대분류별로 모아서 박제품이라도 만드려는 건가? 기분 나쁘네." 실없이 중얼거리다가 문득 이상하단 듯이 정우를 다시 보았다.
"그런데 무슨 수단을 쓰길래 레벨 4마저도 상대한대? 대규모 군대급이라도 되는 건지 뭔지- 레벨 5도 상대할 수 있나 그럼?"
가볍게 물어보며 쿠키 쪽으로 손을 뻗었다. 하나 더 먹어야지. -
212 태란주 (NlcWADao8.) 2021. 3. 13. 오후 9:15:43돌아왔다..... :3
지금은 일단 다시 나오기는 하니까. 응응:3 체크해도 될까?? -
213 유천영 (.8ZeO/M2s2) 2021. 3. 13. 오후 9:15:53천영이는 지금 주란이를 보내버리려 하고 있어요! 이런 나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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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서휘주 (VYXTS4Zt2g) 2021. 3. 13. 오후 9:16:55아이고야 다행이다 태란주;ㅁ;,, 다시 어서와(토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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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유천영 (.8ZeO/M2s2) 2021. 3. 13. 오후 9:17:17태란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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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부장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9:17:24>>210
"당분간 내가 비상대기 상태로 있을거야. 만약 정말로 녀석들과 접촉한다면 나에게 연락해. 그리고 무조건 도망쳐. 그리고, 또 혹시나 만일의 경우를 위해서 퍼스트 클래스 멤버 중 하나가 그 관련 문제는 지원하기로 했어."
적어도 퍼스트클래스 두 명이 안전을 확보해준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명시하면서 정우는 노을의 말에 대답했습니다. 이어 정우는 손가락으로 숫자 6을 나타냈습니다.
"제 6위, 셀러리타스. 만약 정말로 이 일이 여명과 연관되어있다면 여기에 지원하러 올거야. 일단 그것만 알아둬." -
217 유하늘 (rrGyNZzh46) 2021. 3. 13. 오후 9:17:45태란주 어서와~ 다행이다 ;ㅁ;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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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9:18:13어서 와요! 태란주!
체크해도 되는데 괜찮으시겠어요?! 그렇다면 다음턴부터 하시면 될 것 같아요! -
219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9:18:19태란주 어서와~~ 괜찮아졌구나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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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천영주 (.8ZeO/M2s2) 2021. 3. 13. 오후 9:18:21순간 샐러리라고 읽어버렸다... 건강에 좋은 샐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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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비나주 (9bLCcrf9.A) 2021. 3. 13. 오후 9:18:23태란주 일딘 괜찮아진 것 같아서 다행이네..너무 무리하진 말아~ (도담도담
>>213 천영이 너어는 진짜 나빴다~~~ -
222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9:18:44헉 우리 셀러리맨이 드디어 활약하는가! (와작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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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9:19:45태란주 어서와! 무사귀환을 환영하네!! >>>>::::3333
그나저나 또다른 퍼스트클래스인가! 기대되는구만! -
224 유하늘 (rrGyNZzh46) 2021. 3. 13. 오후 9:19:54샐러리...? 'ㅁ' 머지... 샐러리맨... 맛있는 샐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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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진노을 (47rFh3hSaA) 2021. 3. 13. 오후 9:20:02태란주 어서오시고 힘내세오
맞아 건강에 좋은 샐러리!! -
226 천영주 (.8ZeO/M2s2) 2021. 3. 13. 오후 9:20:14뱅크의 비고 칸은 뭔지 알려주실 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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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소금주 (vW5ePG0.RE) 2021. 3. 13. 오후 9:20:37태란주 고생하셨습니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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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박요안나 (TNnSt..jkM) 2021. 3. 13. 오후 9:21:00"다들 스킬아웃의 짓이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뭐, 부장님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이유가 있겠져! ...그것보다 스킬아웃은 레벨1부터는 안받아주잖아요? 순수한 자금력이랑 기술력으로 그런 일이 가능한거에요?!"
말 끝이 올라가긴 했지만 질문이라기보다는 그저 경악스러운 감정에 가까운 발언입니다. 상위 1% 수준인 레벨4에게도 주의하라는 말이 내려올 정도라니... 직접적인 전투로 들어가면, 안나는 한순간의 전장의 이슬이 되어버릴 지도 모르겠네요.
레벨5 수준의 압도적인 화력이 없다면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은 자금력을 끊어서 천천히 세력을 약화시키는 것뿐인데... 이런저런 작은 범죄들로 활동 자금을 벌어들이는 거라면 저지먼트인 우리도 할 수 있는 일이 있겠죠. 아니라면? 도망쳐야지.
"다른 학교에서는 일어나지 않았다면, 정말로 분류별로 한 사람씩만 필요해서 데려간게 되지 않슴까? 그냥 양아치 집단이 아닌건 알겠지만 샘플이 필요한 일이라도 있는걸까요~"
실종된 학우를 샘플이라고 부르는데 거리낌이 없습니다. 레벨 2는 본보기로는 애매한 위치니까 필요한 일이라면 실험일거라고 생각할 뿐.
어쩌면 그 자금줄과 연관된 일일 수도? 혼자서 생각의 단계를 밟아나간 것뿐이지만 그렇게 연관지어 생각하니 의욕이 솟아오릅니다. -
229 비나주 (9bLCcrf9.A) 2021. 3. 13. 오후 9:21:44>>226 미갱신 날짜 카운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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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9:21:46>>226 갱신하지 않은 날짜 체크하는 칸이라고 캡틴이 >>53에 이야기해두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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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요안나주 (TNnSt..jkM) 2021. 3. 13. 오후 9:22:18태란주 어서오세요!
>>226 비고란은 잠수 날짜를 표시하는 거라고 들었어요. -
232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9:22:376위의 레벨5...
그는 맛있는 샐러리를 잔뜩 만들어주는 능력을 가진 건가... :0 -
233 유하늘 (rrGyNZzh46) 2021. 3. 13. 오후 9:22:46>>226 갱신하지 않은 날짜야~ 잘못 건드리면 퇴학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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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진노을 (47rFh3hSaA) 2021. 3. 13. 오후 9:23:31샐러리다스.. 그는 야채살인마 노을이에게 오독오독 잡아먹힐 운명이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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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주란주 (lCugZ5auYA) 2021. 3. 13. 오후 9:24:34>>213 주란: 뭐. . . ...? 'ㅁ' 흥미진진하고 나쁘지 않은데...?(????)
태란주 안뇽안뇽~~~~~!!!!!!!!! 다시 돌아온 걸 환영해~~~!!!! -
236 부장◆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9:24:56>>211
"그건 나도 모르겠어. 그 점은 나도 순순하게 궁금해. 레벨4는 전략적 무기로도 평가받을 수 있는 강한 이들이야. 그런 이를 죽여서 시체를 걸어뒀다는 것은 평범한 스킬아웃으로는 사실상 불가능해. 죽을 각오를 하고 괘멸할 정도까지 가면 어떻게든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그렇다면 지금 활동을 하진 않겠지."
레벨5도 상대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정우도 잘 모르겠다는 듯이 굳이 답을 하진 않았습니다. 허나 이것만큼은 분명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적어도 너희들이 그 녀석들에게 먼저 접촉하고 덤비거나 하는게 아니라면 내가 막아줄게. 아이기스라는 이명을 걸고." -
237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9:25:28비고란은 갱신하지 않은 날짜를 기록한 거예요!
5일간 갱신을 하지 않으면 시트가 동결되고 또 거기서 5일간 갱신을 하지 않으면 시트가 내려진답니다! -
238 소희 (PGhqEnCuV6) 2021. 3. 13. 오후 9:25:33>>0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다지 어떤 공통점에 의해 노려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한 소희는 다시 단순한 반복 작업으로 돌아갔다.
확실히 아직은 그 무엇도 확인된 것은 없었기에 소희는 자기 자신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너무 긴장할 필요는 없다며 생각을 가다듬고 있었지만 최근에 이름을 떨친 여명이라는 조직에 대한 이야기는 역시 현실로 그녀를 돌아오게 만들어버리고 있었다.
그러고보니 그런 것도 있던가. 그녀와는 지금까지 인연이 없는 조직이기는 했지만 이제는 그렇지만도 않았다. 만에 하나 그 조직이 레벨에 상관없이 능력자를 노리는 미치광이 집단이라고 한다면 레벨 1의 능력자가 된 그녀나 다른 학생들 역시 사냥의 대상이 될 것이라는 것 쯤은 아주 쉽게 예상할 수 있는 것이었다.
“솔직히 무섭기는 합니다만… 이거, 저희만으로 해결해야 하는 겁니까? 교내의 치안유지는 이해가 되지만 실종사건은 경찰… 안티스킬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이 열다섯이나 사라졌는데 도움을 받을 수는 없는 겁니까?”
만약 부장님의 예상이 정확하다면 상대는 레벨 4 3명이 상대해야 하는 조직이지 않냐고 소희는 의문을 드러냈다.
그래, 바깥과 20년 이상의 기술격차가 나는데다 능력자들 사이의 레벨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그런데 아무리 잘 조직된 스킬 아웃이라고 해도 레벨4를 상대로 이길 수 있는 조직이라면 위험한 것이 아닌가? 배후에 무언가가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이상하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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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요안나주 (TNnSt..jkM) 2021. 3. 13. 오후 9:25:44샐러리타스...구○검색 결과는 게이밍 키보드인데!
는 속도라는 뜻이니까 엄청나게 빠른 능력자인가 싶네요 두근두근 -
240 천영주 (.8ZeO/M2s2) 2021. 3. 13. 오후 9:26:06핫! 비고 칸의 숫자를 줄일 수는 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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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태란주 (NlcWADao8.) 2021. 3. 13. 오후 9:26:17응응 괜찮아:3 내일 아침에도 안 나오면 그 날은 병가 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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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주란주 (lCugZ5auYA) 2021. 3. 13. 오후 9:26:35>>234 꺄 아 악! 녹즙을 흩뿌리며 잔혹하게 채소를 먹는 노으리....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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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비나주 (9bLCcrf9.A) 2021. 3. 13. 오후 9:26:45속도? 그럼 빨간색일까? 빨간색은 3배 빠르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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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비나주 (9bLCcrf9.A) 2021. 3. 13. 오후 9:27:13>>240 들어오면 캐쁘띤이 없애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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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9:27:26엄청나게 빠른...
싸닉? ::::0000???? -
246 주란주 (lCugZ5auYA) 2021. 3. 13. 오후 9:28:49>>239 >>243 >>245 다 합쳐서 엄청 빠른 빨간 고슴도치 셀러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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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진노을 (47rFh3hSaA) 2021. 3. 13. 오후 9:29:36wa! 셀러리타스는 가속 계열? 능력자일까요?
>>242 와삭와삭! ಠ益ಠ -
248 소금주 (vW5ePG0.RE) 2021. 3. 13. 오후 9:29:45분명 헤어스타일은 삐쭉삐쭉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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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부장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9:30:21>>238
"말해두지만 우리들이 하는 일은 행방불명된 이들을 찾는 것이지. 여명과 충돌하는 일이 아니야. 일단 우리 측에서 조사를 한 후에 만약 여명이 정말로 관계되어있다면 그쪽으로 옮겨지게 될거야. 여명 쪽은 실제로 안티스킬이 움직이고 있어."
분명하게 구분을 하려는 듯 정우는 두 사안을 분류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물론 여명이 관련되어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있었고 그렇게 된다면 적어도 실종사건과 여명은 따로 분리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듯 보입니다.
"단순 실종사건이라면 그건 우리가 움직이는게 맞아. 저지먼트는 그런 조직이야. 무엇보다 우리 학교 학생들이니까." -
250 요안나주 (TNnSt..jkM) 2021. 3. 13. 오후 9:30:46>>248 머리색은 빨간색이나 파란색일 가능성이 높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추리인가 선무당인가 -
251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9:30:53비고란의 숫자는 갱신하면 다음 정산때 없어진답니다!
그리고 과연 여러분들의 예측이 맞을진 다음에 등장하면 보도록 하고!!
다음 갈게요! -
252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9: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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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진노을 (47rFh3hSaA) 2021. 3. 13. 오후 9:32:02ㅋㅋㅋㅋㅋ 셀러리씨 추측하는 여러분이 귀여워요
다음 진행 두근두근!! -
254 천영주 (.8ZeO/M2s2) 2021. 3. 13. 오후 9:34:42속도는 번개같다는 표현이 주로 쓰이니까 일렉 계 금발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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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진노을 (47rFh3hSaA) 2021. 3. 13. 오후 9:36:06의외로 본명이 번개일지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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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주란주 (lCugZ5auYA) 2021. 3. 13. 오후 9:36:09의외로 러블리한 핑발일지도....!(?)
>>247 토끼 강해욧....! -
257 소금주 (vW5ePG0.RE) 2021. 3. 13. 오후 9:36:56성격은 속도에 맞게 누구보다도 급해서 사탕도 으적으적 씹어먹을거에요(소곤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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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주란주 (lCugZ5auYA) 2021. 3. 13. 오후 9:38:16~점점 혼종이 되어가고 있는 셀러리타스 씨(??세, 성별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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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유하늘 (rrGyNZzh46) 2021. 3. 13. 오후 9:39:04추측한 이미지들이 너무 개성적이라 이제 실제 샐러리타스가 어떤 모습으로 나와도 놀라지 않을 것 같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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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소희주 (PGhqEnCuV6) 2021. 3. 13. 오후 9:39:47셀러리... 셀러리타스...
혐이겠지만 셀러리라는 이름이니까 샐러리맨스러운 다크서클 짙은 검은머리 였으면 좋겠다(??? -
261 지후주 (bZBrlFbtG.) 2021. 3. 13. 오후 9:40:20광속으로 샐러리를 파는 장사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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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스토리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9:41:05"일단 여명이 관계되어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은 가능성의 이야기니까 그렇게 알아만 두고 있으라는거야. 실제 여명이 관계되어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아무튼 여명에 대해서 말하는 것은 혹시나 너희들이 스킬아웃이라고 함부로 접근했다가 해를 당할까봐 말한거야. 다시 말하지만 우리의 목적은 행방불명된 이들을 찾는 것이지. 여명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야. 그리고 교사 중에 납치범이 있을 수도 있겠지. 좋은 지적이야. 가능성으로 체크해둬."
목적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이들의 물음에 대해서 정우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그건 지금 단계에서는 추측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그렇기에 아직은 잘 모르겠다는 듯이 고개를 저었습니다. 지금 단계에서 추측하는 것은 아무래도 너무 힘든 모양입니다.
"아무튼 여명에 대한 이야기는 끝내고 다시 실종사건으로 돌아가자. 정말로 아무런 것도 안 잡히던 찰나에 마지막으로 실종된 차보람 양에 대한 단서가 겨우 하나 포착되었어. 제 3학구 42번 도로. 그러니까 포인트는 여기야."
이어 정우는 모두의 핸드폰으로 특정 포인트를 찍어서 보냈습니다. 거기에 찍혀있는 것은 주택가로 보이는 한적한 골목길입니다.
"여기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는 말이 있어. 듣기로는 누군가와 있었다는 것 같은데 뒷모습만 얼핏 본 것 같아서 아직 누구인진 파악이 안 되었어. 알 수 있는 것은 키가 180 정도 되는 남성이었다는거야. 혹시나 해서 물었지만 천조각은 없었다는 것 같아. 일단 이 사람은 내가 따로 알아보고 있으니까 알려지면 이야기할게. 아무튼 지금부터 이 포인트로 향해서 근처를 수색해줘. 일단 안은 미로처럼 꽤 얽혀있는 곳이고 빈 집도 많아. 예전에는 사람들이 많이 산 곳이지만 지금은 재개발로 인해 많이 비워졌다는 모양이야. 왜 차보람 양이 여기로 갔는진 알 수 없으나 우선 마지막으로 파악된 곳이니 가서 조사를 해볼 필요가 있겠지."
이어 정우는 자리에서 일어선 후에 근처에 있는 박스 두 개를 열었습니다. 그 안에는 이어셋과 세트로 들어있는 무전기 하나, 그리고 진압봉이 들어있습니다.
"장소가 장소인만큼 어쩌면 여명이 있을지도 몰라. 그러니까 절대로 서로 멀리 떨어지지 말고 가깝게 움직이면서 조사해. 나는 근방에서 탐문수사를 할테니까 혹시 뭔가를 발견했거나 하면 보고하고 여명의 모습이 혹시라도 발견되면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접촉하지 말고 싸우지도 말고 도망치면서 나에게 보고해. 그러면 내가 바로 갈테니까. 조사를 하는 것도 좋지만 너희들의 안전이 우선이야."
/차후 레스는 해당 지역으로 가서 조사를 하는 느낌으로 가주세요! >>0을 반드시 입력하고 다이스를 0~100 범위로 돌려주세요! 0~25, 26~50, 51~75, 75~100 마다 나오는 이벤트가 다릅니다!
10시 15분까지! 그러니까 꽤 복잡하게 얽혀있는 조용한 골목길을 떠올리면 돼요! -
263 진노을 (47rFh3hSaA) 2021. 3. 13. 오후 9:42:14>>260 흑발 다크서클 퇴폐미 개쩌는데 혐이라뇨!!
-
264 성태 (uGDVbHqcqU) 2021. 3. 13. 오후 9:46:13>>0
.dice 0 100. = 17
지시받은 곳으로 가서 조사를 시작한다. 조용한 골목길이기에 주위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탐문 수사를 하기도 하고 납치의 흔적을 찾는다
여명과 관련있을 수도 있기에 서둘러 조사해야한다. -
265 유하늘 (rrGyNZzh46) 2021. 3. 13. 오후 9:47:38>>0
“오케- 그럼 갈까.”
핸드폰에 찍힌 이 포인트에서 조사할 것, 여명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도망치면서 즉시 부장에게 연락할 것. 두 가지를 머리 속으로 되뇌고 비품을 챙겼다. 이어셋과 무전기, 그리고 진압봉인가. 여차하면 능력도 써야겠지. …아직은 약하지만.
장비를 챙겨서 향한 현장은 어쩐지 쎄한 느낌이 들었다. 재개발로 빈 집이 많아서 그런가. 이런 곳을 자주 와 봤을리가 없으니 길도 잘 모르겠네. 일단 돌아다니면서 조사에 착수했다. 탐문보다는 납치 흔적 같은 걸 중심으로 찾아볼까나.
.dice 1 100. = 68
-
266 주시현 (Y3vkb5GVKM) 2021. 3. 13. 오후 9:47:43>>0
"그런 장소인 것임까..."
그러면 뭐 조를 이루어 가야 하는 검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수색이라는 말에 으. 잘 해야 할 텐데 말임다. 라고 생각하나요? 조사를 하더라도 단서가 있어야 하지. 맨땅에 하다가는 안됨다?
.dice 0 100. = 51 -
267 판정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9:48:19>>264
성태는 여기저기를 돌아보는 듯 했지만 특별히 눈에 보이는 것은 없습니다.
그 대신 근처에 있는 고양이가 야옹 하면서 올려다보고 있습니다. 쓰다듬으려고 해도 피하는 것으로 보아 밀당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
268 권세화 (a/a71ca/.c) 2021. 3. 13. 오후 9:49:01>>0
가자. 출발이다. 진압봉과 무전기를 챙기고 실종자가 사라진 장소로 이동해서 수색하기 시작해. 처음부터 이런 일이라니 역시 쉽지가 않네, 쉽지가 않아. 하지만 누군가는 해야만 하는 일. 그렇다면 해야지. 지금부터는 진지하게 일할 시간이야.
"으슥하네."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나는 주위를 살피기 시작해. 골목길 주위로 들어갈때면, 자연스럽게 손에 힘이 들어가고 판단력이 흐려져. 아무래도 그런 위험한 스킬아웃의 타겟이 마지막으로 들른 장소니만큼 더더욱 그런 걸지도.
.dice 0 100. = 24 -
269 한 지후 (bZBrlFbtG.) 2021. 3. 13. 오후 9:50:07>>0
"알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차보람 양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장소에 가서 조사를 하기로 했다. 솔직히 이거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거든. 다른 증거가 뜨기 전에 여기라도 샅샅히 조사해야 돼.
"흠"
미리 진압봉을 퍼둔 채로 42번 도로로 조사를 하러 갔다. 일단..차보람 양이 촬영되었전 CCTV로 가보자. 다른 눈에 띄는 곳보다 정확하게 촬영된 곳으로 먼저 조사하러 가야 될 거 같았다. 왠지 그곳에서 무언가가 나올 거 같다.
"........"
여기군. 차보람양이 마지막으로 찍혔던 곳..,
만약 내가 차보람양이었다면 이 장소에서 무엇을 했을까...그리고 그 남자. 정체불명의 남자와 함께 있었지. 그렇다면 몇 가지 가정을 해보자고.
1. 그대로 집으로 갔다.
2. 남성을 따라갔다.
3. 남성을 피해서 도망갔다.
일단 3번이 가장 쉽겠군. 내가 그 남성에게서 도망가는 보람양이었다면 어떻게 도망쳤을까?
.dice 0 100. = 85 -
270 하비나 (9bLCcrf9.A) 2021. 3. 13. 오후 9:51:08>>0
스킬아웃 상대를 누가 하고 싶어할까요. 아마 같은 스킬아웃이라도 서로 맞붙으라 하면 끔찍이 싫어할 게 분명합니다. 비나는 포인트를 보고, 장비를 챙겼습니다. 접촉하지 말고, 싸우지도 말고, 보고를 하고...비나의 눈이 가늘어집니다. 무슨 속셈일진 몰라도 여러 가능성이 있기 마련이지요. 아무렴.
비나는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서, 봉지 속의 아몬드를 하나 슬쩍 꺼내 입 안에 넣고 굴렸습니다. 음, 뭐라도 있을까요?
.dice 0 100. = 18 -
271 판정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9:51:26>>265
하늘이 조사를 하는 도중 땅에 찍혀있는 발자국이 하나 보입니다.
발크기로 보면 여성의 발자국 같은데 뭔가 이상한 느낌입니다. 평범한 발자국이라고 하기엔 색이 너무 노란색입니다.
그 발자국을 추적해보려고 해도 열 발자국도 안 가서 끊어져있습니다. 주변을 찾아봐도 발자국은 보이지 않습니다.
>>267
시현이 수색을 하는 도중에 보이는 것은 연한 구두 자국입니다.
크기로 보면 남성의 것 같은데 일단 구두를 신은 이가 이 근처에 있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아무래도 찍힌지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상태 같습니다. 주변에는 다른 발자국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
272 소금 (vW5ePG0.RE) 2021. 3. 13. 오후 9:51:42>>0
좋아, 찾아보자고!
호기롭게 지정된 장소로 이동하면서 이곳저곳을 쳐다보는데 한적한게 아니라 음침함에 가까운 분위기에 맥이 턱 하고 빠지는 기분이다
"헤.헤.헤. 언제든지 보자마자 토낄 준비는 되어있다고."
간사한 웃음과 함께 근처 키가 커보이는 부원들과 가깝게 거리를 유지하며 뭔가를 찾으려 애쓰기 시작한다
.dice 0 100. = 92 -
273 유천영 (.8ZeO/M2s2) 2021. 3. 13. 오후 9:52:38>>0
.dice 0 100. = 40
목화고 애들이 실종되는 걸 보면 목화고 교사일 가능성이 높다는 걸까?
천영은 속으로 싱글싱글 웃으면서 미로같은 골목길을 탐방했다. 들키고 공격당했을 경우를 위해 시간을 벌 수 있는 원거리 무기 위주로 더 챙긴 채였다. 진압봉으로 레벨 4도 죽인 납치범(들)을 상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자신 같은 능력자들은 템빨이 중요한 법이기에 다른 무기들은 필수였다. -
274 판정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9:54:09>>268
세화가 근처를 수색하면서 발견한 것은 식빵 자세로 누워있는 고양이입니다.
적어도 근처에는 특별히 뭔가 있는 것 같진 않습니다.
>>269
지후가 수색하는 도중에 눈에 들어온 것은 왠 비닐팩입니다. 그 안은 노랗게 물들어있었으나 딱히 내용물이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만약 코 끝으로 냄새를 맡으려고 한다면 순간 몸이 찌릿하는 느낌, 마비가 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을지도 모릅니다.
그 표지에는 P-14 라고 적혀있습니다. (대성공 판정)
>>270
비나가 수색하는 도중에 눈에 들어온 것은 다 먹고 누가 버린 사탕 막대기입니다.
담배처럼 보였지만 절대 담배가 아닙니다. 사탕 막대기입니다. -
275 유하늘 (rrGyNZzh46) 2021. 3. 13. 오후 9:55:28>>0
“오, 발자국… …노란데? 뭐야 이게? 페인트?”
노란색 발자국. 뭐야 이 노란색은? 페인트라도 밟았나? 주변을 둘러보지만 발자국도 고작 열 발자국 정도로 짧게 끊어져 있고, 그 외엔 특이사항도 없는 것 같다. 왜지? 왜 노란색이지?
“…뭐지… 일단 좀 더 볼까…”
발자국이 끊어진 곳까지 가서 다시 주변을 살펴본다. 노란색… 페인트라도 떨어져 있는 건가.
.dice 1 100. = 74
-
276 나윤하 (bfjzhAAGK6) 2021. 3. 13. 오후 9:55:32>>0
그렇지. 궁금한건 엄청 많지만 일단 중요한건 실종자 수색이니깐, 애초에 우리가 할수 있는 레벨은 그정도고 말야.
그래도 특정 위치가 잡힌건 다행이네~ 좌우간 이쪽 근방부터 넖혀가다보면 누군가는 찾아낼 수 있겠지?
어쨌든 그 같이 있었단 사람이 특유의 천조각은 없었다고 하지만, 설령 아니라 한들 의심할만한 건 확실했다.
더 중요한건 사라진 학생들이 무사히 있길 바랄 뿐인가...
"알았습니다. 부쨩~ 그래도 호신용 도구까지 있으니까 든든하네!"
진압봉이라... 확실히 없는 것보단 낫잖아?
정말 오늘이 운수좋은 날이라서 괜히 안좋은쪽에 빨려들어갈 수도 있으니 행여나 떨구기라도 할세라 무전기를 제대로 들고 있는지 두어번 체크해보았다.
그나저나... 막상 흩어져서 조사하려니 세삼스럽게 이 골목의 싸늘함이 와닿았다.
길도 마치 노린양 여기저기 얽혀있는것 같고, 무엇보다 조용하다는게 엄청 기분나쁘단 말이지?
골목길이니까, 일단 수상쩍은 지역이니까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그래도 못할건 없잖아! 여차하면 튀면 되고, 설마 겁나 빠르게 쫒아오는 능력자라도 있겠어? 그것만 아니라면 오케이지!
.dice 0 100. = 82 -
277 주시현 (Y3vkb5GVKM) 2021. 3. 13. 오후 9:55:33>>0
"구두를 신은 남성이 있기는 있었나아.."
오래된 구두자국... 크게 얻을 수 있는 건 없어보입니다.
왜냐면 구분되어있는 게 좀 더 효율적이므로..
.dice 0 100. = 48 -
278 진노을 (47rFh3hSaA) 2021. 3. 13. 오후 9:55:39>>0
제 3학구 42번 도로. 미로처럼 얽힌 주택가의 좁고 음습한 골목은 이상할 정도로 인기척이 드뭅니다. 결코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다른 부원들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서 겨우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노을이는 하늘 높이 치켜든 진압봉 끝에 작은 역장을 만들어 공중에 떠오르려 했습니다. 여차하면 바로 보고를 할 수 있도록 귀에 착용한 이어셋에 손을 얹고서요.
.dice 0 100. = 1
//공중에 떠올라서 주변을 살펴보려고 하는데, 혹시 능력을 사용하면 안 되거나 이렇게 진행하는 게 곤란하다면 그냥 골목을 수색하는 것으로 필터링 부탁드릴게요! -
279 소희 (PGhqEnCuV6) 2021. 3. 13. 오후 9:56:26>>0
“YES. 알겠습니다.”
어디를 수색하면 좋을까. 위치에 도착하고 나서도 소희는 몇 분 정도 길을 잃은 것처럼 주변을 돌아다녔다. 쓰레기를 찾는 일이라면 모를까 사람을 찾는 일. 그것도 그다지 명확한 힌트는 없다. 사람이라도 있다면 탐문을 하겠지만 솔직히 이런 곳이니만큼 잘 알려줄 것 같은 느낌이 들지는 않았다.
“하던 대로 돌아가 볼까요.”
남자와 함께 있었다. 구태여 함께 있었다고 한다면…
따라갔다? 범인은 신뢰를 줄만한 사람이고 학생들의 신뢰를 어덩서 하나씩 데리고 가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았다면 이상하지 않겠지.
.dice 0 100. = 23
-
280 궁주란 (lCugZ5auYA) 2021. 3. 13. 오후 9:56:46도착해서 보니 알려준 장소는 들은 것보다도 길이 복잡하고 으슥한 게, 나쁜 일 벌어지기 딱 좋은 장소다 싶다. 그런데 차보람이라는 학생은 쌍둥이를 찾으려 나섰다가 실종됐다고 했으니까, 어떤 실마리를 잡는 데 성공한 걸지도 모른다. 어떤 남자와 접촉한 게 그래서일 수도 있고. 아니면 처음부터 우연찮게 남은 단서가 미끼일 가능성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뭐 어쩌겠나, 방법이 없는데. 주란은 무심코 일행에게서 멀어지기 않기 위해 수시로 뒤를 돌아보며 제 나름대로 주변을 살폈다. 미로처럼 겹겹이 둘러쳐진 담장 벽에 쑥 머리를 집어넣어 건너편을 살펴보거나, 눈에 띄는 흔적을 찾으려 이리저리를 둘러보았다.
.dice 0 100. = 94 -
281 판정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9:57:01>>272
소금이 수색하는 도중에 눈에 들어온 것은 희미하게 모래 위에 찍혀있는 여러 발자국입니다.
그것은 절대 한 사람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발자국 수만 세도 어림잡아 15개는 되어보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절대 구두같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운동화의 표면과 비슷해보입니다. (대성공 판정)
>>273
골목길을 수색하는 천영의 눈에 들어온 것은 담배 꽁초입니다.
아무래도 누가 발로 비벼서 끈 것 같긴 한데 특별한 그런 것은 없어보입니다. -
282 박요안나 (TNnSt..jkM) 2021. 3. 13. 오후 9:57:14>>0
"라져!"
힘차게 대답하고 이어셋을 착용하고, 무전기를 들고, 남은 손에는 진압봉을 움켜쥡니다.
아니, 생각해보니 양손을 다 쓰면 움직이기 까다롭네요. 교복 마이 주머니에 무전기를 챙겨두고 길을 헤맵니다.
"Sweetheart, sweetheart will you marry me. Yes Lord, yes Lord at half past three."
정작 도착하니 긴장이 풀렸는지 중얼중얼 노랫말이 새어나옵니다. 집중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에요.
단지 텅 빈 건물, 아무도 없는 거리, 이 조용함이 어딘가...옛날을 떠올리게 해요. 평소에는 제대로 떠올릴 수도 없는 아주 먼 옛날이요.
누군가는 그리운 향수라고 부를 감정이지만 요안나에게 그런 간질간질함은 달갑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어쩐지 뒷목이 서늘한 느낌이에요.
...그러니 거기서 도망치기 위해서 아무 말이라도 해야 했습니다.
"아직까진 발견된 게 없네여~."
.dice 0 100. = 30 -
283 태란주 (NlcWADao8.) 2021. 3. 13. 오후 9:57:27(((날림)))
다이스만 굴릴게.... 8-8 다들 어서오구 안녕!!!!
.dice 0 100. = 84 -
284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9:57:31아! 여러분! 아직 이어주지 말아주세요! 모두의 레스가 나오면 그때 제가 따로 이야기를 드릴게요!
-
285 단서휘 (VYXTS4Zt2g) 2021. 3. 13. 오후 9:58:13>>0
"키가 180 가량 되는 남성..."
음, 그럼 최정우 부장(177cm)을 필두로 하는 몇몇 부원도 용의자겠구나! 레벨 5가 스킬아웃 하지 말란 법도 없고? (???) 지극히 단순하고도 멍청한 추리를 설렁설렁 마친 서휘는 진압봉과 무전기를 챙기고 한가로운 발걸음으로 부실을, 학교를 나섰다. 한적한 주택가. 길이 복잡하게 얽긴 것을 제하면 아무 개성도, 재미도 없는...
"으음, 귀찮네... 재미도 없고... 차라리 여명이라도 만나면 일이 덜 지루하겠어..."
? 대체?
.dice 0 100. = 4 -
286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9:59:51반응레스는 하나씩만인건가! 오케이 확인~
-
287 주시현 (Y3vkb5GVKM) 2021. 3. 13. 오후 10:00:15앗. 확인했습니다.
-
288 유하늘 (rrGyNZzh46) 2021. 3. 13. 오후 10:01:18앗 오케오케-
근데 나 이제 가봐야 할 것 같아... ;ㅁ; 이벤트 도중에 빠지다니 어흑흑... 다들 내 몫까지 열심히 해줘... -
289 소금주 (vW5ePG0.RE) 2021. 3. 13. 오후 10:01:48하늘주 잘가새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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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진노을 (47rFh3hSaA) 2021. 3. 13. 오후 10:02:08하늘주 담에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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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10:02:51조사 후 팝콘! :::333ccc
하늘주 가는구나! 따흑흑... 이따가 또 보자! 오늘도 고생 많았어~ -
292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10:03:11하늘주 잘가.. 하늘주 몫까지 열심히 할게..!! (라고 다이스 24가 외쳤다
-
293 주란주 (lCugZ5auYA) 2021. 3. 13. 오후 10:03:57하늘주 굿바이....~~!!!! 나중에 또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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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주시현 (Y3vkb5GVKM) 2021. 3. 13. 오후 10:03:59하늘주 나중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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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태란주 (NlcWADao8.) 2021. 3. 13. 오후 10:04:54하늘주 이따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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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비나주 (9bLCcrf9.A) 2021. 3. 13. 오후 10:04:55하늘주 나중에 봐~ 힘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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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판정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10:06:18>>276
윤하가 수색하는 도중 발견한 것은 주사기입니다. 거기에는 B-14 라는 라벨이 붙어있습니다. 안에는 내용물이 텅 비어있지만 그리 좋지 않은 냄새가 풍깁니다.
이미 사용하기라도 했는지 주사기의 바늘은 부러져 있었습니다. (대성공 판정)
>>278
노을이 수색하는 도중 그녀는 누군가의 시선을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매우 살벌하고 위험한 시선입니다. 하지만 주변에는 아직 아무도 없었으니 기분 탓일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경계를 하는 살벌한 고양이일지도 모릅니다. 주변엔 고양이가 매우 많으니까요. (대실패 판정 -1)
>>279
소희가 수색하는 도중 발견한 것은 제대로 분리수거를 하지 않고 비닐봉지 안에 묶어서 버린 쓰레기들입니다.
그 안에는 캔, 휴지, 플라스틱 등이 아주 제대로 섞여있었습니다.
>>280
주란이 수색하는 도중 발견한 것은 물렁불렁해진 방패처럼 생긴 무언가입니다.
만져보면 마치 찰흙처럼 변질되어있긴 하지만 그래도 생긴 것은 방패처럼 생긴 무언가입니다.
아무래도 누군가가 여기서 능력을 쓴 모양입니다. (대성공 판정)
>>282
요안나가 수색하는 도중 발견한 것은 1000원 지폐입니다.
그냥 가져가도 좋고 먹어도 좋고 아무튼 그럴 것 같습니다.
>>283
태란이 수색하는 도중 발견한 것은 담배 꽁초입니다.
하지만 그 종류는 총 세개입니다. 적어도 세 명이 여기서 담배를 폈던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285
서휘가 수색하는 도중 어딘가에서 발소리를 들었을지도 모릅니다.
허나 그것을 찾으려고 해도 눈에 보이는 것은 없었습니다.
어쩌면 고양이 발소리일지도 모를 일입니다. (대실패 판정 -2)
모두의 레스 다 판정지었어요!
한번 더 수색을 해주세요! 단, 대실패 판정이 한 번 더 나오게 되면 강제 종료가 되고 관련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만약 대실패 판정이 없다면 모두 다시 합류하게 됩니다. -
298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10:06:45하늘주는 안녕히 가세요!
수고했어요! -
299 궁주란 (lCugZ5auYA) 2021. 3. 13. 오후 10:11:59>>0
이게…… 뭐지……? 주란이 눈을 게슴츠레하게 좁히며 물건을 살폈다. 물렁물렁하게 변한 방패같은 물건인데, 어떤 방식으로든 능력이 사용된 흔적인 것 같다. 이게 뭘 의미하는 걸까? 곰곰이 살펴봤지만 이것만으로는 알 수 있는 게 없을 듯하다. 일행과 합류해서 각자 알아낸 정보들을 종합하면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도…….
물건을 챙겨들고 주란은 좀 더 면밀하게 근처를 살폈다.
.dice 0 100. = 7 -
300 태란 - 이벤트(오늘의 분실물?) (NlcWADao8.) 2021. 3. 13. 오후 10:12:26태란은 자리에 바로 쪼그리고 앉았다. 그리곤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여기 담배꽁초가 있는데요?!"
다른 게 더 있는지 찾으려고 뒤져보기 시작했다.
.dice 0 100. = 72 -
301 권세화 (a/a71ca/.c) 2021. 3. 13. 오후 10:13:23>>0
고양이다. 식빵을 굽고 있는 귀여운 고양이. 아가. 이리 오지 않으련? 아니다. 오지 않아도 괜찮아. 쓰다듬게 해 줘. 나는 지금 수색중인것을 잠깐 잊고 식빵을 굽굽하는 귀여운 고양이에게 잠깐 정신이 팔렸어. 이런 살벌한 거리에서도 너희는 전혀 개의치 않고 자기만의 삶을 멋지게 살아가는구나. 또 다른 한 켠으로는 생각해. 만약. 아주 만약 이 아이도 그때 여기에 있었다면.
"너는 그 날, 무엇을 보았니."
그리고 나는 살짝 웃었어. 대답이 돌아올 리가 없잖아. 이러고 있을 시간에 주위를 더 둘러보는게 편할지도 몰라. 그래도 조금은 기분이 풀렸으니까, 아까보다는 조금 더 자신있게 돌아다닐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
.dice 0 100. = 54 -
302 궁주란 (lCugZ5auYA) 2021. 3. 13. 오후 10:13:28
-
303 하비나 (9bLCcrf9.A) 2021. 3. 13. 오후 10:13:32>>0
담배인가? 하고 봤더니 사탕 막대기네요. 비나의 표정이 밝아졌다 바로 시무룩해집니다. 단서가..없네... 하지만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아는 비나는 사탕 막대기를 슬슬 발로 밀어 골목 구석에 숨겼습니다. 왜냐면..! 만지기 쬐끔..더러우니까? ㅎ
다른 건 없는 걸까요?
.dice 0 100. = 75 -
304 한 지후 (bZBrlFbtG.) 2021. 3. 13. 오후 10:14:07>>0
X발...이건 약이다..빼도박도 못하고 이건 약이다.
P-14가 정확히 무슨 내용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이게 약물인 건 분명 확신한다. 이건 약일 수 밖에 없어.
일종의 도핑일 수도 있다. 아니면 정말로 마약이거나.
확실한 건 이걸 흘려봤자 좋을 게 없다는 것이다.
고의적으로 여기에 버린 게 아니라고..증거를 흘리는 짓이니깐...
분명 이 봉지의 주인은 누군가에게 끌려가거나 혹은 누군가에게 추격을 당해 급하게 가다가 이걸 흘렸을 것이다.
자, 봉지의 주인아. 너는 어떻게 도망갔지?
내가 만약 추격당하는 봉지의 주인이었다면 어디로 도망갔을까?
아마, 여기서 가장 최적의 루트로 도망갔을 거야.
자, 어디로 도망갔지?
.dice 0 100. = 36 -
305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10:14:10대실패 판정이?!
허나 모두의 판정은 다 해주고 이벤트가 발생되니 수색하시면 됩니다! -
306 주시현 (Y3vkb5GVKM) 2021. 3. 13. 오후 10:14:22>>0
"으음..."
별 건 없는 것 같아서.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려 합니다. 무언가 있는 것을 안다면 좀 더 해보는 것도..?
.dice 0 100. = 18 -
307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10:14:23ㅁ..머머머ㅓㅓㅓ마ㅓ머머머야나지금좀무서워지려구그래
-
308 단서휘 (yl.138rT2o) 2021. 3. 13. 오후 10:14:42>>0
"뭐지, 고양이였나. 고양이 발소리가 원래 이렇게 컸나...?"
잠시 의문을 품었지만 금세 지워버렸다. 옅은 한숨을 쉰 서휘는 진압봉으로 어깨를 툭툭 풀며 대충 주변을 둘러보았다. 뭐라도 없나? 하다못해 여명이라도!(←본론)
.dice 0 100. = 38
//크아악 대실패라니
하늘주는 잘가~~~ 낼 또 보자(토닥토닥 -
309 박요안나 (TNnSt..jkM) 2021. 3. 13. 오후 10:15:31>>0
"뭔가 있다! 아아! 아- 천원이었다..."
일반적인 돌, 타일과 다른 색감에 느낀 반가움도 잠시, 바람에 날아온 천원짜리 지폐에 실망의 기색이 역력합니다.
조금 더 큰 돈이라면 주인이 찾아오겠지만, 아무래도 천원을 찾아 여기까지 찾아올 사람은 잘 없겠죠.
"...이따 마트에 들러서 기부함에 넣어줄까요~ 적은 돈이라도 필요한 사람이 있을지도? 흠흠, 좋은 생각이네여."
그렇게 결정하고 돈을 주워 챙깁니다. 스스로를 칭찬하는 것도 잊지않고요. 그럼 조금 더 나아가볼까요.
.dice 0 100. = 55
//하늘주 잘가요~~ -
310 안나주 (TNnSt..jkM) 2021. 3. 13. 오후 10:16:42아아니 주란아 대성공에 바로 이어서 대실패라니 o0o....
심지어 아까 플래그도 세워놨잖아요?? 우리 선배 어떡해... -
311 소금 (vW5ePG0.RE) 2021. 3. 13. 오후 10:16:43"와 이거, 발자국이 죄다 다른데?"
신기해하며 발자국 근처로 와서 자세히 살펴보던중 설마 그 실종된 애들 발자국인가 떠올리지만, 더 생각나는 것은 없고 다른 저지먼트 부원들도 잘만 찾아낸거 보니까 이정도면 충분하다 믿고 묻어가기로 결심한다 후후후...
아니 설마 또 뭔가 있을지도 모르니까 주변을 좀더 알아볼까?!
.dice 0 100. = 93 -
312 소희 (PGhqEnCuV6) 2021. 3. 13. 오후 10:17:34>>0
그곳에는 지옥이 있었다.
배출일이 다르다는 것은 사소한 문제일지도 모르지만 소희에게 있어서, 이정도로 쓰레기를 섞어서 버려 두었다는 것은 감히 자신에게 전쟁을 선포한 것과 그다지 다를 것이 없었다.
“이건… 해야겠습니다.”
이럴 때를 위하여 챙기고 다니는 비닐 장갑과 종량제 봉투가 얼마나 사랑스러웠던가. 소희는 빠르게 청소를 끝내고 다시 흔적을 찾아나선다.
.dice 0 100. = 35
-
313 소금주 (vW5ePG0.RE) 2021. 3. 13. 오후 10:18:14하필히면 아직 남아있는 능력분류에 레벨2이기까지 한 주란이가... 엄마야..
-
314 나윤하 (bfjzhAAGK6) 2021. 3. 13. 오후 10:18:17"......"
주사기다. 그것도 아주 기분나쁜 냄새까지 풍겨오는 주사기,
원인모를 을씨년스러움이 등을 타고 흐르는 것 같았다.
친절하게 B-14라는 라벨링까지 되어있던 주사기는 내용물은 없을지언정 그 존재감만은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게다가 바늘까지 부러져있고...
"기분 나빠."
내용물이 없는것까지 아주 철저하게 했네. 기왕이면 라벨도 떼지 그랬어?
일단 이것도 단서중 하나임에는 틀림없었기에 조심히 집어들었다.
제발 이보다 더한 건 나오지 않기를...
무엇보다, 조사하는 부원들이 무사하기를...
.dice 0 100. = 4 -
315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10:18:58괜찮아. 나도 실패했어. ;;;;;;;;33333333
-
316 진노을 (47rFh3hSaA) 2021. 3. 13. 오후 10:18:59>>0
지붕보다 높은 위치에서 내려다본 주택가의 모습은 정말이지 복잡하게 얽힌 미로 같아서 머리가 어질어질했습니다. 좁은 골목 사이사이로 다른 부원들이 수색하는 모습이 드문드문 보이지만, 사건에 대한 단서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노을이가 능력 연산을 멈추고 담벼락 위에 올라서려는 순간, 등뒤에서 아찔한 시선이 느껴졌습니다. 등골이 오싹하고 가슴이 따끔따끔 전기가 찌르르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리에 힘이 풀린 것은 능력을 과하게 사용했기 때문일까요.
노을이는 담벼락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서 시선이 느껴진 쪽을 주의깊게 응시했습니다. 한 손은 여전히 이어셋에 가져다대고서요.
.dice 0 100. = 16 -
317 주시현 (Y3vkb5GVKM) 2021. 3. 13. 오후 10:18:59시현: 대실패임까?
시현주: 내가 여명이면 너부터 처리하려 할 것 같군.
시현: 에에엑! -
318 주란주 (lCugZ5auYA) 2021. 3. 13. 오후 10:19:36대성공이랑 대실패를 한 번씩 뜨게 하다니 이제부터 저는 저지먼트의 타노스인걸루ㅎ
>>310 아... 아무일도 없지 않을까ㅇㅕ...? 아마두...? ㅎ..ㅎ(달다라다닫달달)
>>311 계속 대성공이 나왔네!!!솔트쿤 행운의 사나이..... :ㅇ -
319 유천영 (.8ZeO/M2s2) 2021. 3. 13. 오후 10:19:45>>0
.dice 0 100. = 68
담배꽁초? 지문 인식 가능할까, 이거... 일단 챙겨둬야지!
장갑을 끼고 작은 금속 케이스에 담배꽁초를 넣어둔 천영이 주위를 둘러보았다. -
320 태란주 (NlcWADao8.) 2021. 3. 13. 오후 10:20:45(공포)
-
321 노을주 (47rFh3hSaA) 2021. 3. 13. 오후 10:20:53대실패... 무서운데 왜 기대가 되는 걸까요....
-
322 천영주 (.8ZeO/M2s2) 2021. 3. 13. 오후 10:20:54세상에 천영이가 주란이를 보내버리려는 플래그 때문에 이리 된 것인가...
-
323 주란주 (lCugZ5auYA) 2021. 3. 13. 오후 10:23:02>>315 와! 동지!(하파짝)
>>321 사실 나두.... 몬가.... 엄청 서스펜스 스펙타클할 것 같아서 가슴이 두근거린당... :3 -
324 서휘주 (yl.138rT2o) 2021. 3. 13. 오후 10:23:39사실 나도 대실패.. 궁금하긴 하다^-^),,,
기왕 대실패 -2 나온 거 또 나오지 왜 어설프게 38이나 나오고!!(난리법석 -
325 판정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10:24:26>>299
"저지먼트인가. 그것도 목화고등학교."
"어쩔까요?"
"그걸 사용해. 허가는 내가 나중에 받을테니까."
"ㅡㅡㅡㅡ!!!!!!!!!!!"
"입 다물어."
그런 목소리가 근처 건물 어딘가에서 들려왔을지도 모릅니다. (대실패 판정 -3)
>>300
태란이 수색하는 도중 발견한 것은 지갑입니다.
만약 내용물을 열어서 확인했다면 지금 자신들이 찾고 있는 학생의 학생증이 들어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겁니다. 안의 내용물은 가득했고 돈도 그대로 들어있었습니다.
>>301
세화가 수색하는 도중 발견한 것은 무언가가 끌려간 흔적입니다.
허나 그게 무엇인지는 선명하지 않아서 알 수 없습니다. 어쩌면 그냥 신발자국일지도 모르지요.
>>303
지나가 수색하는 도중 발견한 것은 근처 전봇대에 묻어있는 핏자국입니다.
짓눌린듯한 흔 적이 있는 것을 보면 마치 누군가가 거기에 있는 뭔가를 짓밟았고 그 때문에 피가 묻은 듯 합니다.
허나 그 이상의 무언가는 더 보이지 않습니다.
>>304
지후가 수색하는 도중 발견한 것은 1000원 지폐입니다.
허나 특별히 더 보이는 것은 없어보이고 그것을 줍는 것은 자유로 보입니다.
>>306
시현이 수색하는 도중 발견한 것은 벌러덩 드러누워있는 고양이의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여기에는 고양이가 많이 사는 듯 보입니다.
>>308
서휘가 수색하는 도중 발견한 것은 안경알이 깨져있는 안경테입니다.
하지만 꽤 오래전에 버려진 것인지 상당히 낡아있습니다. 딱히 쓸 곳은 없어보이고 특별하지도 않아보입니다.
>>309
요안나가 수색하는 도중 발견한 것은 노랗게 물들어있는 벽면입니다.
살짝 만져보면 순간 찌릿하는 느낌이 들었을거고 가루 같은 것이 손가락에 묻는 것을 볼 수 있을 겁니다. -
326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10:25:28근데 타노스가 둘이면 과연 세상은 1/4만 남을까...? (?)
솔직히 이런 장르에선 대실패가 더 두근거려 ::::3333 -
327 노을주 (47rFh3hSaA) 2021. 3. 13. 오후 10:26:36으아우아오아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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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소금주 (vW5ePG0.RE) 2021. 3. 13. 오후 10:27:29포~~지티브하게 생각하죠! 대실패였을때 이정도인데 펌블 (이른바 0)이 떴으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말이죠 오호호
-
329 서휘주 (yl.138rT2o) 2021. 3. 13. 오후 10:28:12안이.. 안이 이게 머선 129...
누구세요 혹시 여명이신가용....(덜덜 -
330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10:28:46ㅇ아ㅏㅏㅏ아아아아ㅏ아아ㅏ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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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안나주 (TNnSt..jkM) 2021. 3. 13. 오후 10:29:48헉 반응...ㅎㅏ나요? 아님 다음 진행레스 기다릴까요 두두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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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10:29:49나 무서워서 내일도 점심 나가서 먹을거 같애.... ;;;;;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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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노을주 (47rFh3hSaA) 2021. 3. 13. 오후 10:29:570이 떴다면 설마설마설마 중태?! 아슬아슬아슬했네요!!!
다이스 1 떠서 신기했는뎅.. 아까워라 -
334 성태 (uGDVbHqcqU) 2021. 3. 13. 오후 10:33:58.dice 0 100. = 50
어느샌가 고양이와 놀고 있었다. 정신을 차리고 다시 수색을 시작한다. -
335 성태주 (uGDVbHqcqU) 2021. 3. 13. 오후 10:34:21늦어서 미안해요
-
336 판정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10:35:39>>311
소금이 수색하는 도중에 발견한 것은 누군가가 구깃구깃 구겨서 버린 것 같은 종이입니다.
그것을 확인해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Parasite
노란색 기체로 구성되어있으며 사람의 호흡기로 침투한다. 일정시간동안 기생충처럼 들이마신 이의 근육세포에 달라붙어 움직임을 제한시키며 능력을 사용하기 힘들도록 연산을 방해한다.
반드시 방독면을 착용하고 사용할 것. 일정시간이 지나면 몸 속에 흘러들어간 것은 자연분해되나 물체에 묻은 것은 자연분해되지 않으니 반드시 잘 처리할 것.
(대성공 판정)
>>312
소희가 수색하는 도중에 발견한 것은 고양이 모양의 인형입니다.
만약에 주워서 누르면 야옹~ 하는 귀여운 소리를 들을 수 있었을 겁니다.
>>314
"하지만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에는 퍼스트클래스가..."
"더욱 좋잖아? 본보기를 보여줘야지."
"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
"두렵나? 모든 것은 대의를 위해서다."
"그러니까 그 대의를 위해서 희생되어라. 우리들이 그랬던 것처럼 이제는 너희가 당할 차례다."
그런 목소리가 근처 건물 어딘가에서 들렸을지도 모릅니다.
(대실패 판정-4)
>>316
노을이 수색하는 도중에 발견한 것은 고양이가 쓰레기봉투를 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혹시나 해서 쓰레기봉투를 살펴봐도 특별한 것은 없어보입니다.
>>319
천영이 수색하는 도중에 발견한 것은 찢겨진 천조각입니다.
하지만 그게 무슨 옷인진 알 수 없습니다. 확실한 것은 하얀색 옷의 일부 조각이라는 점입니다.
정말로 강렬한 힘으로 찢었는지 그 끝이 깨끗하지 않습니다.
>>334
성태가 수색하는 도중에 발견한 것은 반쯤 남아있는 푸른색 모카레이드입니다.
하지만 누가 먹었던 것이 분명할테니 굳이 먹진 않도록 합시다.
/모든 판정이 끝났어요! 이어 이벤트 레스가 발생하게 됩니다.
10시 55분까지 2인 1조로 조를 만들어주세요! 자유롭게 해주시면 됩니다! -
337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10:36:56우리들이 그랬던 것처럼이라니 의미심장한데..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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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노을주 (47rFh3hSaA) 2021. 3. 13. 오후 10:37:342인 1조! 혹시 노을이 데려가실 분 편하게 찔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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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소희주 (PGhqEnCuV6) 2021. 3. 13. 오후 10:37:37으아아아 미안해애애... 일이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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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천영주 (.8ZeO/M2s2) 2021. 3. 13. 오후 10:38:07너희라는 건 아마 납치된 애들을 말할 가능성이 커요.
-
341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10:38:32
-
342 지후주 (bZBrlFbtG.) 2021. 3. 13. 오후 10:38:32괴력몬이랑 짝찌 할 사람~
-
343 소금주 (vW5ePG0.RE) 2021. 3. 13. 오후 10:38:43"자~ 친한 사람들끼리 조를 짜볼까요?"
무서웠어요.... -
344 노을주 (47rFh3hSaA) 2021. 3. 13. 오후 10:38:57아고고 소희주 안녕히 다녀오세요!
-
345 서휘주 (VYXTS4Zt2g) 2021. 3. 13. 오후 10:39:26아아니 혹시 저 패러사이트라는 가스로 지금까지 고렙들 다 이겨먹은 건가...(공-포
-
346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10:39:29아이고. 소희주. 일이 생겼다면 어쩔 수 없죠!
일단 한 조는 3명으로 만들어주세요! -
347 주시현 (Y3vkb5GVKM) 2021. 3. 13. 오후 10:39:35다녀오세요 소희주.
시현이는... 물리가.. 물리가 없어... -
348 천영주 (.8ZeO/M2s2) 2021. 3. 13. 오후 10:40:01초면인 애들도 있으니 상성 확인하고 붙이는 것도 좋을 것 같지만 그럼 너무 피곤하겠죠?
-
349 주란주 (lCugZ5auYA) 2021. 3. 13. 오후 10:40:02
-
350 안나주 (TNnSt..jkM) 2021. 3. 13. 오후 10:40:10소희주 나중에 봐요~~
조를...어떻게 짜야할것인가 (동공지진 -
351 노을주 (47rFh3hSaA) 2021. 3. 13. 오후 10:40:34아니 진짜 짤 ㅋㅋㅋㅋㅋㅋ
(소심해서 잘 못 찌르는 성격..) -
352 비나주 (9bLCcrf9.A) 2021. 3. 13. 오후 10:40:50비나랑 조 짤사람~ 소온~~
-
353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10:41:11정 짜기 힘들면 캡틴이 사다리타기로 정해줄 수도 있는데 어떤가요? 제가 정해드릴까요?
-
354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10:41:17소희주 다녀와~~ 앗 이미 모두들 조를 구하고 있었고만.. 맘같아선 전부 데려가고 싶지만 그럴 수 없으니! 게다가 캡틴이 한 조는 3명으로 만들어달라고 했으니 올린 순서대로!
>>338 >>342 노을이랑 괴력몬(?)! 나와 함께하지 않겠는가 >;3?!?! -
355 천영주 (.8ZeO/M2s2) 2021. 3. 13. 오후 10:41:22천영이 능력은 간단히 설명하자면 웨폰 마스터에요. 부업으로 사기꾼을 하고 있고요.
-
356 노을주 (47rFh3hSaA) 2021. 3. 13. 오후 10:41:35저는 사다리타기에 한표 할게요!!
조 짜기 넘 어려운것... -
357 소금주 (vW5ePG0.RE) 2021. 3. 13. 오후 10:41:52>>353 부탁드립니다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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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주란주 (lCugZ5auYA) 2021. 3. 13. 오후 10:42:02소희주 안녕...........!!!!!!!
저두 짝 구해봄니다..... 일단 대실패로 빌런들이 패러사이트 쓰기 직전인 위험한 상태인 듯한데 우당탕탕 위험한 상황을 공주와 함께 즐기실분~~~~~(???) -
359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10:42:41앗 사다리타기로 정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
360 소금주 (vW5ePG0.RE) 2021. 3. 13. 오후 10:42:57그리고 소희주 잘가세요!
-
361 주시현 (Y3vkb5GVKM) 2021. 3. 13. 오후 10:43:07사다리타기 괜찮습니다.
-
362 지후주 (bZBrlFbtG.) 2021. 3. 13. 오후 10:43:16>>354
한 번 사다리에 운명을 맡겨봅시다-! -
363 안나주 (TNnSt..jkM) 2021. 3. 13. 오후 10:43:29저 주란이랑...같이 가고 싶은데...근데...안나는 도움이 안될거라 흑흑이ㅜㅜㅜㅜ
사다리타기도 괜찮아요~~~!ㅠㅠ -
364 노을주 (47rFh3hSaA) 2021. 3. 13. 오후 10:43:31>>354 저는 좋아요!! 타이밍이 안 맞아서 사다라타기 손들어버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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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천영주 (.8ZeO/M2s2) 2021. 3. 13. 오후 10:43:36>>347 물리 담당 천영이랑 같이 가시지 않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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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서휘주 (VYXTS4Zt2g) 2021. 3. 13. 오후 10:43:41찌를 사람이 따로 없다면은 사다리타기 나도 지원할 수 있으까^-ㅠ! 랜덤의 신에게 내 모든 것 내맡기겟서
-
367 성태주 (uGDVbHqcqU) 2021. 3. 13. 오후 10:44:04같이 하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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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노을주 (47rFh3hSaA) 2021. 3. 13. 오후 10:44:13공펑하게 공평하게 다같이 사다리타기로~!!
-
369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10:44:33일단 분위기가 짜이기 힘들어지는 분위기이니..
사다리타기로 제가 정해줄게요! 어차피 누가 같이 있느냐의 차이라서.
잠시 기다려주세요! -
370 천영주 (.8ZeO/M2s2) 2021. 3. 13. 오후 10:44:57사다리타기도 좋죠!
-
371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10:44:59>>362 >>364 괜춚괜춚!! 내 타이밍은 늘 후져서() 그런것이다!
좋아 그렇다면 우리모두 사다리에 몸을 맡겨보자구 예-아 ;3 -
372 주란주 (lCugZ5auYA) 2021. 3. 13. 오후 10:45:06>>363 뭐 . . . . .? 이리콤 안나,,,,,,, 공주도 도움 안 되니까요,,,, 이왕 이렇게 된 거 역경을 함께 다지면서 돈독한 선후배 관계가 되어보자구...
-
373 나윤하 (bfjzhAAGK6) 2021. 3. 13. 오후 10:45:34얼씨구? 대의 좋아하고 있네.
난 지금껏 내가 제일가는 꼰대일줄 알았는데?
게다가 저지먼트에 퍼스트클래스까지 운운하는걸 듣자하니 이미 우리가 올거라는 상황 정도는 알고 있던 모양이다. 아무렴, 자기네 학교 학생들이 사라졌는데 안 찾아오고 배기겠나?
...잠깐, 그럼 이상황은 오히려 우리가 함정에 빠진거 아냐? 저기중에 우리 학교 애들이 있다면 인질은 인질대로 있고, 주요인원도 주요인원대로 있고...
그도 그럴게, 레벨4도 신호등에 걸어버릴 정도인데 이 약물 같아보이는 것도 만약 그들의 것이라면 오히려 더 위험한 일이 될지도 몰랐다.
일단 빨리 돌아가던가 주변에 있는 부원들 누구라도 한명 끼고 있어야 안전할거 같아.
저기 잡혀있는 무리중 한명이 되는건 아니어도 최소한 여기서 객사하기는 싫거든...
"어... 그래서, 대충 나랑 갈 사람? 싫음 말고,"
# 아싸는 도움을 요청했다! -
374 조 발표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10:47:03A조 - 시현, 천영
B조 - 윤하, 성태, 서휘
C조 - 세화, 요한나
D조 - 비나, 지후
E조 - 소금, 주란
F조 - 노을, 태란
이렇게 나뉘게 됩니다.
이후에는 정우-G조 이런 식으로 라벨링을 붙혀주세요!
일단 지금 이렇게 서로 같은 장소에 있는 거예요! 다음 이벤트 레스 올릴게요. -
375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10:47:05사다리타기도 조아용 오홍홍!! ::::3333!!!!
-
376 비나주 (9bLCcrf9.A) 2021. 3. 13. 오후 10:48:04으와아악 지후야 잘 부탁해~~~
-
377 서휘주 (VYXTS4Zt2g) 2021. 3. 13. 오후 10:48:05오오 윤하랑 성태랑인가!!
윤하주 성태주 잘 부탁한닥우 :3! -
378 천영주 (.8ZeO/M2s2) 2021. 3. 13. 오후 10:48:07어라, 정말로 시현이랑 같은 조가 되었네요...!(기쁨)
-
379 노을주 (47rFh3hSaA) 2021. 3. 13. 오후 10:48:23태란주, 잘 부탁한다는 것입니다!!
캡캡 혹시 진행 몇시까지 하는건지 여쭤봐도 되나요? -
380 안나주 (TNnSt..jkM) 2021. 3. 13. 오후 10:48:55>>372 핫 이미 사다리 결과가 나와버렸으니... 다음에는 같은 조로 한번 돌려봐요(ㅠㅁㅠ
소금&주란이라니 제일 위험한 정보 얻은 애들이 같이 엮여버렸네요 이거 우짜쓰까.... -
381 성태주 (uGDVbHqcqU) 2021. 3. 13. 오후 10:49:08잘부탁드려요!!
-
382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10:49:18좋아좋아 안나주 잘 부탁해~~!!
이벤레스 올라오기 전에 호다닥 편의점을 다녀오겠다 :3 집중할때마다 구름까까 먹는 버릇좀 고쳐야하는데 어후 나란인간;; -
383 주시현-A조 (Y3vkb5GVKM) 2021. 3. 13. 오후 10:49:39그렇네요. 같은 조가 되었으니 잘 부탁드립니다.
-
384 노을주 (47rFh3hSaA) 2021. 3. 13. 오후 10:49:46세화주 조심히 다녀오세요~ 하지만 단배는 나빠요!!
-
385 지후주 (bZBrlFbtG.) 2021. 3. 13. 오후 10:50:02>>376
양애취 선배다!! -
386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10:50:11잘 부탁하는 것이다 서휘주 성태주~!! ::::3333~~~~
그나저나 정우-G조 무엇...
부쨩님, 당신은 대체 어떤 길을 걸어온 것인가... -
387 지후주 (bZBrlFbtG.) 2021. 3. 13. 오후 10:50:35>>382
말보로 골드도 한갑 사오셔서 저 주세ㅇ.. -
388 주란주 (lCugZ5auYA) 2021. 3. 13. 오후 10:50:50>>380 오케오캐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그러자구~ 안나도 조심....!!!
살아남아라 저지먼트!!!
소금이랑 같은 조구나!!! 럭키가이 솔트쿤 잘부탁해~~~~~!~!~!!!!!! ^~^ -
389 성태주 (uGDVbHqcqU) 2021. 3. 13. 오후 10:50:56윤하주 서휘주 두분 다 잘 부탁드려요!!!
정우는 강해서 혼자하는 걸까요? -
390 천영주 (.8ZeO/M2s2) 2021. 3. 13. 오후 10:51:0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위 능력자니까 다른 애가 있으면 오히려 방해가 되는 부장님인가여! -
391 태란주 (NlcWADao8.) 2021. 3. 13. 오후 10:51:14노을주 잘 부탁해!
빨래 밟고 오느라 못 봤다.. 에고거... -
392 천영주 (.8ZeO/M2s2) 2021. 3. 13. 오후 10:51:33여긴 자긴 혼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멋져라!
-
393 스토리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10:51:34각자가 서로 뭉쳐서 조사를 하는 와중 갑자기 찌릿한 향이 코 끝을 찌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저지먼트 멤버들이 위치한 곳 이곳저곳에서 노란색 연기가 골목길을 채우면서 날아오고 있었습니다.
그 노란색 연기가 무엇인진 알 수 없었으나 아주 살짝 접촉했다면 순간 찌릿하는 느낌이 들었을 겁니다. 적어도 좋은 연기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전방에서 방독면을 쓰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보였을겁니다.
그들의 오른쪽 팔뚝엔 정우가 그렸던 그 문양이 있는 천조각이 달려있습니다. 틀림없이 그들은 스킬아웃 '여명'이었습니다.
특별히 쫓는 것 같진 않았지만 그래도 어딘가에서 강하게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려왔고 연기는 정말로 빠르게 앞을 향해 날아왔습니다.
어떻게 행동을 할 지는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숨을 참고 대항을 해도 좋을 것이고, 능력을 써서 도망치는 것도 좋을 것이고, 다른 방법을 쓰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일겁니다.
/각자의 조를 참고해서 반응레스는 11시 40분까지! 모두 공통 상황이에요! 연기는 정말로 빠르게 돌진하듯이 날아오는 중이에요. -
394 소금주 (vW5ePG0.RE) 2021. 3. 13. 오후 10:52:06>>380 앗 아아...
>>388 잘부탁드려요 후후후11 -
395 비나주 (9bLCcrf9.A) 2021. 3. 13. 오후 10:52:15세화주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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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10:52:39진행은 일단 열두시 이전엔 끝내려고 생각 중이에요!
그리고 정우는 혼자 있으니까요. 아직 저 골목길 안에는 없지만요! -
397 서휘주 (VYXTS4Zt2g) 2021. 3. 13. 오후 10:53:44으아악 이게 머선 일이고
캡틴캡틴 혹시 방독면 친구들은 몇 명인지 알 수 있으까...! -
398 지후주 (bZBrlFbtG.) 2021. 3. 13. 오후 10:54:01비나주! 지후가 비나 잡고 다리에 근력 써서 호다닥 도망가는 걸로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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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태란주 (NlcWADao8.) 2021. 3. 13. 오후 10:54:08어떻게 할까 노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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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10:54:44>>397 일단 연기 내부라서 그건 보이지 않아요!
하나일수도 있고 둘일수도 있고 열일수도 있어요. -
401 노을주 (47rFh3hSaA) 2021. 3. 13. 오후 10:55:27어... 헐 화생방?! 일단 노을이는 공중으로 피하는 게 최선일 것 같은데 어떻게 할까요 태란주?
공중에서 빵야빵야 맞는 건 아니겠지... -
402 안나주 (TNnSt..jkM) 2021. 3. 13. 오후 10:55:39우짜쓰까 우짜쓰까...
세화주 돌아오면 말해주세요~~!! -
403 천영주 (.8ZeO/M2s2) 2021. 3. 13. 오후 10:55:51시현주 어디 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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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소금주 (vW5ePG0.RE) 2021. 3. 13. 오후 10:56:05주란주 반응레스는 어느 순서로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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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노을주 (47rFh3hSaA) 2021. 3. 13. 오후 10:56:21둘이 손잡고 공중으로 날아가는 거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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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서휘주 (VYXTS4Zt2g) 2021. 3. 13. 오후 10:56:33으음...ㅇ으으ㅡ으음...🤔🤔🤔
강한 폭발로 연기야 물럿거라를 시전하고 일단 후퇴하는 방안밖에 안 떠오르네 당장은... 윤하주 성태주 생각은 어떨까?? -
407 태란주 (NlcWADao8.) 2021. 3. 13. 오후 10:56:42그럼 일단 노을이는 공중으로 피하..고..... 노을이한테 나 들어줘! 할 수는 없을 거 같으니까 태란이는 대강 저 안티스킬 중 하나로 연기를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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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10:56:43아아아앗 나이스타이밍!!! 우야꼬 우야꼬 일단 연기를 피해야하겠는데 ;3; 미친척하고 진압봉으로 후드리챱챱 해버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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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10:56:55이 무서운 일을 셋이서 어떻게 해야 할까! ;;;;3333c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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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태란주 (NlcWADao8.) 2021. 3. 13. 오후 10:57:23>>405 어엇 손 잡고 날아가는 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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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10:57:40나도 일단 튀튀하는쪽으로 생각하는데 성태주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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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10:58:01아무튼 나, 리갱!!
>>387 지후주의 말골 나의 폴라로 대체되었다 ㅇ하하핫!! () -
413 천영주 (.8ZeO/M2s2) 2021. 3. 13. 오후 10:58:05시현주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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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비나주 (9bLCcrf9.A) 2021. 3. 13. 오후 10:58:10>>398 와~ 난 좋...아.....?
어......잡..아..? (짐짝이 된 비나를 상상함..) -
415 노을주 (47rFh3hSaA) 2021. 3. 13. 오후 10:58:28>>407 혼자만 피하는건 좀 아닌 것 같은데ㅠㅠ 손잡고 같이 날아가는 건 어때요?! 일단 그전에 레벨 2로 무게 100kg정도 날릴 수 있는지 캡틴께 여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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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성태주 (uGDVbHqcqU) 2021. 3. 13. 오후 10:59:09저도 일단 도망치는 게 나을 것 같긴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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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10:59:17시현주는 일단 조금만 기다려보는건 어떨까 싶어요!
어쩌면 잠깐 일이 생겼을 수도 있는 거니까요! -
418 지후주 (bZBrlFbtG.) 2021. 3. 13. 오후 10:59:32>>412
아니, 레종이라니...썬프레쏘만 피는 레종이라니..
>>414
그럼 그런 식으로 반응레스 써올께요! -
419 천영주 (.8ZeO/M2s2) 2021. 3. 13. 오후 10:59:42(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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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성태주 (uGDVbHqcqU) 2021. 3. 13. 오후 10:59:45그런데 과연 도망칠 수 있을까요?
도망쳐도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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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서휘주 (VYXTS4Zt2g) 2021. 3. 13. 오후 11:00:21>>411 >>416 음음 두 사람 생각도 그렇다면 서휘가 일단 전면에 큰 폭발 일으키고 튀자고 하는 걸로 먼저 레스 써오면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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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11:00:23좋아! 째째! :::333///
반응레스 쓰는 걸루다가! -
423 노을주 (47rFh3hSaA) 2021. 3. 13. 오후 11:00:49>>0 캡틴캡틴 혹시 레벨 2로 무게 100키로정도 들어올릴?수 있나요? 노을이랑 태란이 무게 합치면 그정도 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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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11:01:06여러분들이 어떻게 대항하더라도 저는 그에 맞춰서 반응을 쓸게요!
그런 것이 바로 스토리라는거니까요! 여기서 생각도 못한 발상으로 타격을 줘도 상관없고 도망쳐도 상관없고 그래요!
그리고 100kg 정도야 날릴 수 있죠. 사실 그런 무게 개념은 제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자율에 맡기고 있어요. -
425 주란주 (lCugZ5auYA) 2021. 3. 13. 오후 11:01:18꺄악 확인을 좀 늦게했다.....
>>404 으음.... 일단 주란이는 상황 파악하자마자 무전 치고 바로 소금이 손 잡고 도망갈 것 같은데 소금이는 어떻게 행동할까.../??? -
426 태란주 (NlcWADao8.) 2021. 3. 13. 오후 11:01:36응응 한 번 그렇게 해보자!! 태란이라면 위험하니까 자기에게 맡기라고 할 거 같아서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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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성태주 (uGDVbHqcqU) 2021. 3. 13. 오후 11:01:40그런데 몇명 안되어 보이는 데 싸우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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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안나주 (TNnSt..jkM) 2021. 3. 13. 오후 11:01:55>>408 둘 다 레벨0이라 가능한 수가 그렇게 많지 않네요! 어쩌면 좋을까...일단 저는 저 노란색 P-14? B-14?를 조금 채집해서 가져가는 걸 목표로 도망치고 싶어요 도망...못칠것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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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주시현-A조 (Y3vkb5GVKM) 2021. 3. 13. 오후 11:02:07잠깐 이 좀 닦았더니.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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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11:02:09연기로 능력을 못씀 = 순수한 완력과 머리로 싸워야 함... 이긴 한데 각잡고 우다다 해도 나쁠건 없지만... ;;;333c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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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11:02:19>>402 일단 나는 자리부터 피하고 훗일을 생각하자는 쪽으로 이야기가 흘러갔다!! 안나주 의견은 어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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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소금주 (vW5ePG0.RE) 2021. 3. 13. 오후 11:02:48>>425 소금도 덩달아 도망이죠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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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서휘주 (VYXTS4Zt2g) 2021. 3. 13. 오후 11:02:51일-단은 서휘 같으면 위험하다는 걸 느끼고 서휘/윤하/성태 바로 앞에서부터~방독면 친구들 있는 데까지 연쇄폭발 일으키려 하면서 일단 튀자고 할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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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노을주 (47rFh3hSaA) 2021. 3. 13. 오후 11:03:06wa!! 둘이 같이 날아갈 수 있겠네요! 그럼 태란주, 노을이가 태란이에게 손 내미는 상황으로 반응레스 가져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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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성태주 (uGDVbHqcqU) 2021. 3. 13. 오후 11:03:11>>430 아...그럼 역시 튀는 게 답이겠군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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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11:04:02아앗 내가 >>428을 늦게봤다..! 그렇다면 채집할만한 수단을 찾는걸로 이어볼까! 채집은.. 세화한테 맡겨랏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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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주란주 (lCugZ5auYA) 2021. 3. 13. 오후 11:04:34일정시간동안 기생충처럼 들이마신 이의 근육세포에 달라붙어 움직임을 제한시키며 능력을 사용하기 힘들도록 연산을 방해한다.
...라는 게 설명인데 내가 제대로 읽은 게 맞다면 근육의 움직임까지 제한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거지?? 육탄전도 위험할 것 같긴 하네(흠티콘) -
438 태란주 (NlcWADao8.) 2021. 3. 13. 오후 11:04:42>>434 응 !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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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11:05:34싸우는건 고사하고 일단 튀는게 답인가...!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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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안나주 (TNnSt..jkM) 2021. 3. 13. 오후 11:06:09>>436 핫 원예부 활동을 위해 가지고 있던 씨앗 봉투에 담는걸 생각하고 있었는데 세화는 생각이 다 있는걸까! 그럼 맡길게요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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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주란주 (lCugZ5auYA) 2021. 3. 13. 오후 11:07:03>>432 야호 두근두근 재난 도피★(?)
살아남자 소금쿤...!!!! 그럼 먼저 붙잡고 도망가는 것부터 써올까??? :3 -
442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11:07:26일단 여러분들이 발견한 증거는 모두 자동으로 채집되었다고 보면 된답니다!
물론 채집하는 레스를 쓰실 거면 써도 괜찮아요! -
443 지후 - 비나 (bZBrlFbtG.) 2021. 3. 13. 오후 11:07:36잠시만..저 노란가루..맡아서는 좋지 않을 거 같아.
젠장..하필 극상성이라니..나는 디버퍼한테는 엄청 약하단 말이야..옆의 비나선배의 능력도 저걸 처리하기에는 그닥 상성이 좋지 않다.
"선배! 우리 승산이 없어요-! 도망쳐야 돼!"
주위에 방독면을 쓰고, 정우형이 말해준 문양의 천을 두르고 있는 녀석들..여명이다. 마음 같아서는 녀석들을 박살내고 싶지만 저 가루들로 인해서 승산이 없다. 그러니깐..우린 도망쳐야 된다.
"잠시만...여기 위치가...에이 씨X 문자할 틈도 없네!"
정우는 급하게 정우에게 메시지로 현재위치를 보내주고, [여명 나타너ㅁ 일디ㅡㄴ 트ㅟㅁ]이라고 보냈다.
"선배! 꽉 잡아요!"
지후는 비나를 한손으로 업었다. 다른 한손은 달리면서 흔들어야 되기에 한손으로 업은 것이다.
"갑니다!"
'인핸스드 스트렝스 발동'
인핸스드 스트렝스가 스피드 관련 능력은 아니지만, 순간적으로 근력을 폭발시키면 그에 비례하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내게해준다. 즉, 간접적으로 스피드를 올려준다 이거지.
지후는 비나를 든 채로 능력을 이용해 근력을 순간적으로 폭발시켜 스피드를 냈다. 그 스피드로 빠르게 현장에서 벗어나기 위해 미친듯이 달리기 시작했다. -
444 서휘주 (VYXTS4Zt2g) 2021. 3. 13. 오후 11:07:54튀는 걸로 합의가 된..걸까.. ??(조심
그럼 일단 >>433 내용으로 반응레스 가져올까? 아님 다른 의견이 있으려나!:3 -
445 소금주 (vW5ePG0.RE) 2021. 3. 13. 오후 11:08:28>>441 넴 부탁드려요! 손 안놓을거에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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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11:08:48>>440 좋아좋아 우리 후배는.. 선배가 지켜줄게.. (황홀 얀데레 짤(?
근데 사실 담는거.. 담는거까지는 그냥 길거리에 널린 무언가 주워서 쓰려 했는데 씨앗봉투가 더 개연성이 있을것같아! 안나한테 씨앗봉투 넘겨받는 상황으로 써올게! ;3 -
447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11:08:50파밍해요 여명의 골목 ;3c
엄, 그럼 레스는 각자? 아니면 셋이 이어서? -
448 천영주 (.8ZeO/M2s2) 2021. 3. 13. 오후 11:09:17천영이는 방독면을 하나 갖고 있기 때문에 시현이한테 줄 수 있어요! 사격 무기도 있죠! 시현이는 사격을 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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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11:10:22>>448 그 사격무기가 권총이고 그러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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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지후주 (bZBrlFbtG.) 2021. 3. 13. 오후 11:10:30사실 근처 벽돌 던지면서 슈팅게임 하려고 했는데 그 전에 가루에 제압될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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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요안나-C (TNnSt..jkM) 2021. 3. 13. 오후 11:10:45
길을 잃지 않기 위해 한쪽 벽면을 짚고 걸어가던 중이었습니다만, 코너를 돌자 주변과 어울리지않는 노란 벽면이 나왔습니다.
"어라, 도시 조경사업의 일부인걸까요? 그런 것치고는 뭔가 꽃가루 같은 느낌이, 앗."
벽면을 짚은 손을 그대로 노란 벽으로 옮기자 손끝이 따끔, 아려옵니다. 평범한 꽃가루는 아닌 모양이네요. 도시 조경 사업도 아니고요.
...마침 주머니에 동아리 시간에 심으려고 사온 허브 씨앗이 있네요! 허브에게는 미안하지만 씨앗을 털어버리고 봉투를 챙깁니다.
"이거 뭔가...중요한 증거같아요! 챙겨가여 선배!" -
452 주시현-A조 (Y3vkb5GVKM) 2021. 3. 13. 오후 11:11:08사격 정도는 능력 쓰면 쓸 수 있게 됩니다. 천영이처럼 강화는 못하지만 쓰는 것 정도는 가능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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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11:11:14>>450 포트리스?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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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서휘주 (VYXTS4Zt2g) 2021. 3. 13. 오후 11:11:39>>447 내 의견은 요기잇서:3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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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안나주 (TNnSt..jkM) 2021. 3. 13. 오후 11:12:23>>446 헛 그것도 그렇네요...머슥하여라... 넘겨받는다길래 쫌쫌따리 쓰던게 있어서 바로 가져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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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천영주 (.8ZeO/M2s2) 2021. 3. 13. 오후 11:13:00>>449 저격총이나 새총, 칼이나 독침 던지기는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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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지후주 (bZBrlFbtG.) 2021. 3. 13. 오후 11:13:06>>453
빵야 빵야 빵야 -
458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11:13:14>>455 레스 적으면서 짬짬히 확인하길 잘했다! 상황에 맞게 가져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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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주시현-A조 (Y3vkb5GVKM) 2021. 3. 13. 오후 11:13:43시현은 아마 도망치는 걸 우선시할 것 같은데. 다굴당하는 것은 상당히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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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11:13:54>>454 (데굴박)
서휘주가 총대맨인가! 부탁할게 레베루 뽀! :::333/// 진압맴매 꼬나쥐고 도망간다! -
461 태란주 (NlcWADao8.) 2021. 3. 13. 오후 11:13:57>>456 저지먼트가 칼과 저격총 갖고 있는 거 자체가 문제가 되지 않을까.... :3 학생이잖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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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11:14:19>>456 저기서 사용할수 있을만한건 새총과 다트 정도가 되겠네요.
저격총이나 칼이나 독침은 안되는 것이에오. 학생인 것이에오. 저지먼트 부원인 것이에오.. -
463 천영주 (.8ZeO/M2s2) 2021. 3. 13. 오후 11:15:12인체실험도 해서 태어나는 능력자인데 총이나 칼은 허락 안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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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11:15:46다트는 사용법, 재질에 따라서 때로는 총알보다도 더 무서운 흉기가 된다아. :Q
특히나 스틸다트는 잘못맞음 훅가는겨.... -
465 노을-F조 (47rFh3hSaA) 2021. 3. 13. 오후 11:15:54>>0
좁은 골목을 빠르게 덮쳐오는 짙은 연기, 방독면을 쓴 사람들. 어렴풋이 눈에 들어온 문양은 그들이 '여명'이라는 것을 분명히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노을이는 직감적으로 그 연기를 들이마시면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여명을 마주치면 대응하지 말고 무조건 피하라고 했던 부장님의 말도 떠올랐습니다. 연기는 담벼락을 채우듯이 몰려오고 있어서 하늘로 날아오르면 어떻게든 피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태란아! 어서 내 손 잡아!"
근처에 있던 부원의 이름은 전에 저지먼트 인명부에서 보아서 알고 있었어요. 노을이는 태란이를 다급하게 부르며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가 손을 잡으면 바로 공중으로 떠오를 수 있도록 진압봉을 하늘 높이 들고서, 그 끝에 역장을 만들면서요.
만약 태란이 노을이의 손을 붙잡았다면 둘은 곧바로 하늘로 떠올랐을 것이고, 노을이는 태란에게 "어서 부장님께 연락해!" 하고 외쳤을 거예요. 노을이는 양손을 다 쓰고 있어서 이어셋을 조작할 수 없거든요.
그리고 최대한 연기와 방독면을 쓴 사람들에게서 멀어지도록 날아가려고 할 거예요. -
466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11:15:58>>463 인첨공에 그런 어둠이 있긴 하나 그렇다고 거리가 인외마경은 아니에요.
총도법이 엄연히 적용되는 현대사회인 것이에요. (도리도리) -
467 태란주 (NlcWADao8.) 2021. 3. 13. 오후 11:16:09>>436 일단 학생이고 저지먼트 자체가 봉사하는 부서잖아?? 핟교에서 학생이 칼, 총 이런 걸 들고 있는 거 자체가 문제라고 보는데.... 인체실험을 학교 내에서 하는 것도 아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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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천영주 (.8ZeO/M2s2) 2021. 3. 13. 오후 11:16:44그럼 대나무통처럼 생긴 원형통 안에다가 다트를 넣고 입으로 불어서 발사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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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서휘주 (VYXTS4Zt2g) 2021. 3. 13. 오후 11:16:44사방에서 온다니까 아무래도 도망치면서 연기 물리치는 걸로 추가해야게꾼..."ㅁ"))
성태주 의견도 확인되면 바로 써오께!! -
470 안나주 (TNnSt..jkM) 2021. 3. 13. 오후 11:17:22>>455 에 덧붙이자면 뭔가 위에서 나온 조사지문중에 사람한테 닿은건 자연분해되지만 물건에 붙은 건 사라지지 않으니까 꼭 확인하고 없애라는 내용이 있길래... 눈에 띄지 않게 채집해갈 방법을 생각한 결과가 봉투였습니다(두궁... 허브의 희생은 잊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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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지후주 (bZBrlFbtG.) 2021. 3. 13. 오후 11:18:35잠시만 비나주! 레스수정 가능할까요..?
달리는 게 아니고, 건물 위로 야마카시 하듯이 도망치게..그럼 연기 맞을 일이 없어가지고... -
472 태란 - F조 (NlcWADao8.) 2021. 3. 13. 오후 11:19:05>>0
"아? 응!!!"
태란이 황급히 노을의 손을 잡았다. 공중을 나는 어색한 감각에 그는 굉장히 놀래다가 진정했다.
"알겠어. 잠시만..."
이어셋을 제대로 귀에 꽂은 태란은 연결이 되자마자 속사포로 말을 쏟아낼 것이다.
"부장! 여기에 연기가 가득하고 스킬아웃이 방독면을 쓰고 나타났어요!! 우리는 하늘이에요!"
이렇게. -
473 안나주 (TNnSt..jkM) 2021. 3. 13. 오후 11:19:28세화랑 안나 붙어있으면
166/165
흑발/금발
자주~분홍색 눈동자
체형도 비슷
교복 필착(세화는 +코트, 모자)
...사다리의 신이시여??? -
474 지후주 (bZBrlFbtG.) 2021. 3. 13. 오후 11:19:55레주..! 레스수정 가능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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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11:19:57사방치기...
역시 함정 맞긔. ;;;333ccc (굉굉) -
476 천영주 (.8ZeO/M2s2) 2021. 3. 13. 오후 11:20:35그럼 시현주, 시현이는 방독면을 낄 테니 다트는 무리겠지만 너클은 어떤가요? 시현이의 근력이면 타격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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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11:21:07가능해요!
40분까지는 자유롭게 해주세요!
딱히 정답은 없어요. 다른 것들을 이용해서 공격을 시도해도 좋고 도망을 우선해도 좋아요.
혹은 부장님에게 헬프를 쳐도 될테고요! 그 부분은 여러분들의 자유에요! -
478 노을주 (47rFh3hSaA) 2021. 3. 13. 오후 11:22:19>>472 완벽해요! (하파짝) 근데 우리 빵야빵야 맞으면 어떡하죠...? 빠르게 날아가진 못해서 표적이 될 것 같은데! 지문에서 '쫓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했으니까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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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궁주란 - E조 (lCugZ5auYA) 2021. 3. 13. 오후 11:22:29불현듯 소리가 들렸다. 불분명하고 흐려 판단할 수 없는 소리가, 그러나 단순한 소음이 아닌 사람의 음성으로 들리는 것이. 여기엔 같이 온 신입 한 명밖에 없을 텐데? 위화감에 수색에 집중하던 주의를 주변으로 돌리자 그와 동시에 이변이, 도사리고 있던 위험이 분명한 형태를 드러내었다.
아- 저런 무서운 집단이랑 얽히는 일이 없기를 그렇게 바랐는데. 결국 정우의 추리가 맞아떨어졌다. 역시 이래서 현실도피는 해봤자 의미가 없는 일인가보다. 그러나 불평하기엔 생각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너 이름이 뭐였지? 감초?"
주란은 황급히 저와 함께 있던 신입 부원의 손목을 붙잡고 빠르게 말했다. 연기는 닿아서 좋을 일 없는 물질로 보인다. 그러니까 저 놈들도 방독면 쓰고 있는 거겠지. 주란은 급한대로 옷소매를 풀고 호흡기에 대었다.
"튀자!"
그리고 소금이 무어라 반응하기도 전에 대뜸 그의 손을 붙들고 달렸다. 앞은 막혀 있다. 또한 정황상 저들이 뒤를 봉쇄하지 않았을 리도 없을 터였다. 그렇다면 갈 수 있는 길은 어디지? 활로의 여부가 불확실한 길은 하나 알고 있지만... 망설이는 순간에도 기체는 더욱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짧은 고민 끝에 주란은 결국 후배의 손을 붙잡고 바로 옆의 건물의 벽면으로 몸을 던졌다. 아직은 할 수 있는 일이 이것 뿐이니까, 언어 그대로의 의미로 '길을 뚫으면서' 도망치는 수밖에.
"트인 데로 가야해. 나는 능력에 집중할 테니까 부장한테 무전 보내고 길 찾는 것 좀 도와줄래?" -
480 주시현-A조 (Y3vkb5GVKM) 2021. 3. 13. 오후 11:22:36시현은.. 방독면을 낀다면 여명같은 누구 한 명을 잡아서 능력을 써보려 할 것 같습니다. 너클로 죽빵을 먹이는 건 가능해요. 근력이 약한 건 아니지만 호리호리한 편에 가깝죠.
-
481 권세화-C (a/a71ca/.c) 2021. 3. 13. 오후 11:22:47"조경 사업이라. 그런 거였으면 괜찮았을텐데."
아쉽게도 그런 건 아니었어. 아까 전까지만 해도 나는 저 노란 연기에 쫓기듯 도망치다 너와 합류한 것이었으니까. 다행히도 여기는 이미 한바탕 휩쓸고 지나간건지, 기분 나쁜 노란색의 무언가만이 벽에 묻어 있었어. 들이마시거나 피부에 오래 접촉한다면 분명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겠지.
"동의. 그럼 일단 채집하고.. 여기도 언제 그것들이 들이닥칠지 몰라. 최대한 빨리 부장한테 연락하면서 도망치는게 좋을 것 같아."
너에게서 봉투를 넘겨받은 나는 노란 가루에 손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며 숨을 참고서 그 봉투로 노란 가루를 채취하기 시작해. 나는 그것을 완전히 밀봉하기 전까지 참은 숨을 내뱉지 않았지. 행여나 한 번의 실수로 이 가루가 다시 날리게 된다면 그 영향이 어디까지 커질지 감히 추측하기도 두려웠거든. 사람의 숨으로 그렇게 크게 날리는 가루인지는 의문이지만..
"프하.. 됐다. 자. 이제 어서 안전한 곳까지 이동하자. ...아아. 부장, 들려? 위급 상황이야. 여명 출현 확인. 이상한 약품같은 것까지 사용하는것으로 보여. 지원 바랄게."
참은 숨을 내쉰 다음, 침착하게 무전기를 꺼내 부장에게 통신을 시도했어. 부디 듣고 최대한 빨리 지원해주었으면 좋겠다. -
482 비나 - D조(지후) (9bLCcrf9.A) 2021. 3. 13. 오후 11:22:52"저거 여명 맞지?"
비나의 두 눈이 동그랗게 뜨였습니다. 이제 알겠다. 뭔가 퍼즐이 맞춰지고, 안 좋은 퍼즐도 맞춰집니다 여명이 3학구로 기어나온다는 건, 다른 녀석들도 기어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것. 왜 그걸 몰랐죠? 이렇게 무서운 녀석들이 나타나는데, 앞으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가능성이 없다는 건데. 만약에, 그렇다면...
"뭔가 있어."
확실히 뭔가 있습니다. 하지만 뭘 어떻게 해요? 비나가 맞설 수 있어요? 맞서고 싶어도 저게 비나에게 무슨 영향을 끼칠 지 모르는 걸요. 아니, 맞설 수는 있지요. 다만 비나를 도와줄 사람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어? 어????"
비나는 얼떨결에 지후에게 업혔..? 네? 지금 뭐 하는 거죠? 비나는 버둥거리려다, 갑자기 돌풍이 불듯 지후가 빠르게 달리자 힉 하고 숨을 들이키곤 지후를 꽉 붙잡았습니다.
"저기! 나, 나 싸울 수 있는데, 나! 나는! 으아아ㅏ아 살살 달려주라 나 이렇게 업히는 거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럽고 무섭고 짜릿하네 와!!"
비나, 정신 차려요!! -
483 천영주 (.8ZeO/M2s2) 2021. 3. 13. 오후 11:24:42가위랑 커터칼로 방독면을 찢거나 손으로 벗겨내서 연기에 던져넣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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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지후 - C조 (bZBrlFbtG.) 2021. 3. 13. 오후 11:24:57>>0
잠시만..저 노란가루..맡아서는 좋지 않을 거 같아.
젠장..하필 극상성이라니..나는 디버퍼한테는 엄청 약하단 말이야..옆의 비나선배의 능력도 저걸 처리하기에는 그닥 상성이 좋지 않다.
"선배! 우리 승산이 없어요-! 도망쳐야 돼!"
주위에 방독면을 쓰고, 정우형이 말해준 문양의 천을 두르고 있는 녀석들..여명이다. 마음 같아서는 녀석들을 박살내고 싶지만 저 가루들로 인해서 승산이 없다. 그러니깐..우린 도망쳐야 된다.
"잠시만...여기 위치가...에이 씨X 문자할 틈도 없네!"
정우는 급하게 정우에게 메시지로 현재위치를 보내주고, [여명 나타너ㅁ 일디ㅡㄴ 트ㅟㅁ]이라고 보냈다.
"선배! 꽉 잡아요!"
지후는 비나를 한손으로 업었다
"갑니다!"
'인핸스드 스트렝스 발동'
인핸스드 스트렝스로 순간적으로 각력을 강화시켰다.
연기는 사방으로 오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맞을 확률도 낮아진다. 각력을 이용한 점프를 통해 건물로 올라가려는 것이다.
지후는 비나를 든 채로 능력을 이용해 각력을 순간적으로 폭발시켜 엄청난 점프력을 내며 도약했다. 위치도 미리 파악해서 방향도 정하고 점프한 것이다. 연기가 닿지 않는 저 옥상...저 옥상으로 향해 착지하려고 한다. 저 높이면 연기도 안 맞으면서 녀석들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어. -
485 태란주 (NlcWADao8.) 2021. 3. 13. 오후 11:25:46와....
카오스가 가득해!!!!! -
486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11:25:49>>473 헉.. 이것은 분명 운명임이 틀림없어..! (????(안나주: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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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주시현-A조 (Y3vkb5GVKM) 2021. 3. 13. 오후 11:27:04음...
방독면을 벗겨내는 것 자체는 괜찮아 보입니다.(근육 세포에 달라붙는다=움직임이 방해됨이니)
그러면.. 방독면을 건네주신다면 바로 쓰고 상대방의 방독면을 벗기려 해볼까요? -
488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11:27:58이것이 진정한 한국의 맛, K-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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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천영주 (.8ZeO/M2s2) 2021. 3. 13. 오후 11:28:25그럴까요? 근거리에서 상대해주신다면 원거리로 서포트를 하겠다는 내용의 선레를 쓰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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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지후주 (bZBrlFbtG.) 2021. 3. 13. 오후 11:29:23K-쫄보 한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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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단서휘 (VYXTS4Zt2g) 2021. 3. 13. 오후 11:29:34>>0
기이하리만치 노란 연기. 이상하다. 직감적으로 무언가 잘못됐음을 느끼며 정면을 응시한 서휘가 본 것은 방독면을 쓴 무리였다. 한 명, 두 명... 인원 추정 불가. 노란 연기는 신체에 닿으면 전기에 맞은 것마냥 따끔하다. 위험하다고 느꼈다. 그 순간, 서휘의 눈앞에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다.
"도망쳐!"
뒤를 돌아 동급생과 선배의 등을 다소 떠밀려 하며, 운동화가 땅을 박차고 나갔다. 눈앞에서 일어났던 폭발은 그 자리에서 그치지 않고 포인트에 포인트를 이어 연쇄적으로 터져나가더니, 이윽고 방독면을 쓴 무리까지로 전진해갔다. 연기를 물리치는 동시에 시간도 벌려는 작정이었다. 멀리- 시선이 닿는 곳에 새로운 폭발이 일어났다. 부원에겐 영향 미치지 않을 거리였다. 하필이면 사방에서 연기가 몰려오니 일이 귀찮아진다. 연기를 물리치자. 그녀는 임시 조의 최고 레벨로서 마땅한 역할을 다해야할 책무가 있었다.
"우선은 후퇴하자, 누가 부장에게 연락 조치를 취해줘."
이색의 눈동자가 급히 주변을 둘러보았다. 연기가 미치지 않을 곳, 숨을 만한 적당한 자리는 없나? 급한 대로 건물 벽이라도 부숴도 좋으니.
//성태주 의견이 안 보이는데 시간이 촉박한 만큼 바로 올리는 점 양해 부탁할게;v; -
492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11: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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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안나주 (TNnSt..jkM) 2021. 3. 13. 오후 11:32:45이것이 바로 K-오스인가요? ( 두 둥
>>486 둘 다 단발....! 사실 안나도 단정한 교복(+완장)이 너무 마음에 드는 나머지 주말에도 교복입고 돌아다닌다는 설정을 넣으려다가 시트에는 안썼거든요 이건...운명...?? -
494 노을주 (47rFh3hSaA) 2021. 3. 13. 오후 11:33:23>>492 아악 ㅋㅋㅋㅋ 짤 진짜 너무 훅 들어오잖아
진짜 넘 재밌다!! 런 하는 아이들도 기특하고 맞서 싸우는 아이들 넘 멋지고... -
495 주란주 (lCugZ5auYA) 2021. 3. 13. 오후 11:34:37>>492 아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귀엽고 재밌고 멋있고 그래........ 여명 덕에 덕심이 훈훈해진다,,,,, (?) -
496 단서휘-B조 (VYXTS4Zt2g) 2021. 3. 13. 오후 11:34:44>>491 으아악 크아악 B조 잊어서 미아내( ;´Д`)( ;´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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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11:35:29사실 제가 따로 체크하고 있으니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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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김소금-E조 (vW5ePG0.RE) 2021. 3. 13. 오후 11:36:30뭐야, 저 연기. 한눈에 봐도 위험한게 닿기만 해도 좋을게 없을것 같은 모양에 누가 바람이라도 불어주는지 빠른 속도로 날아오고 있는게...
그 찰나에 위험을 느끼고서 한발짝 뒤로 물러서려는 때에 누군가가 그의 손목을 붙잡고 묻는 말이 들린다
"초금, 아니 소금이야앗."
...그와중에 이름은 정정해주려는 순간 세게 잡아당기는 힘 때문에 말을 다 끝내지 못하고 그 역시 직감에 의해 도망을 선택. 손목을 붙잡는 누군가(키 되게 크네...)의 속도에 맞춰서 뛰기 시작했다
"어 잠깐만 지금 벽에다가 돌진하려는거..... 뚫렸네?"
갑자기 건물에다가 돌진하는 이 학생에 당황해서 뭐라 말하려 하지만 이내 상황을 파악하고 이어지는 학생의 말에 말없이 고개를 끄덕인 뒤 허리춤에 찬 무전기를 꺼내 빠르게 말하기 시작한다
"진짜 그 놈들이 나타났어!! 뭔 이상한 연기까지 뿌리는데 도와주려면 방독면 쓰고 와야돼!! 아 그길보단 저쪽길이 지름길 같아... 아무튼 그 해하고 달 그놈들 말이야!!" -
499 서휘주 (VYXTS4Zt2g) 2021. 3. 13. 오후 11:36:38진짜...다들 너무 멋지고 막 그렇다... 웅장이 가슴해지는 장면을 선사해주신 여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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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소금주 (vW5ePG0.RE) 2021. 3. 13. 오후 11:38:14휴우... 늦진 않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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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비나주 (9bLCcrf9.A) 2021. 3. 13. 오후 11:38:52깝비나에 이은 꺅비나...
그리고 아몬드맨... -
502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11:38:59아직 올라오지 않은 레스들이 있군요.
10분만 더 드릴게요! -
503 태란주 (NlcWADao8.) 2021. 3. 13. 오후 11:39:05만약 내가 사라지면 잠든 거야... 평소 취침시간 넘겼더니....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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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11:39:09>>493 세ㅔㅔ상에 안나도 교복단이야..? 단발+키 비슷함+교복단이라니 이건 된다 되는 조합이다!! (붕방
>>494 >>495 (흐뭇(코쓱! -
505 주란주 (lCugZ5auYA) 2021. 3. 13. 오후 11:39:36소금이 귀여워.... (*´∀`)
소금이야앗(드르륵 탁...)
소금이야앗(드르륵 탁...)
소금이야앗(드르륵 탁...) -
506 요안나-C (TNnSt..jkM) 2021. 3. 13. 오후 11:40:22>>0
"선배 나이스! 그나저나 정말 그 스킬아웃이 있는걸까여... 저희도 같은 레벨0인데 말이에요, 봐주는 건 전혀 없네여. 콜록, 당연하지만여."
어느새 빠른 속도로 골목을 매우며 다가오는 연기에 급한대로 교복 소매로 코와 입을 가려봅니다.
남은 손으로 벽을 살짝 긁고, 그대로 손을 주머니에 넣어 교복 주머니 안에 소량의 가루를 남깁니다.
방금 세화가 채취한 것은 제대로 조사 증거로 제출할 생각이고, 이쪽은...
개인적인 호기심이랄까. 능력 계발을 위해 화학식에 둘러싸여 살다보니, 이런걸 보면 자기도 모르게 분석하고 싶어져서요. 손이 저려 이상한 감각이 몰려오지만 꾹 참고 모르는 척해요. 눈으로는 주변 골목에 숨을 수 있는 곳을 찾아보고요. 서큘레이터를 조작 중인 사람이 있을테니 저 방향은 피해야겠고...
"부장님이 빨리 올 수 있으면 좋겠네여~" -
507 나윤하 - B조 (bfjzhAAGK6) 2021. 3. 13. 오후 11:42:29>>0
순간 노란 연기가 주변을 감싸며 빠르게 날아드는게 보였다. 주변에서 프로펠러 소리까지 들리는걸로 보아선 여기까지 퍼지는건 시간문제일거 같은데...
함정일거란 생각은 어렴풋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특유의 냄새가 너무 기분나빴다.
아, 이거 진짜 에바잖아...
"알았어! 일단 어떻게든 해볼게! 부쨩님!"
폭발로 연기가 어느정도 걷히는가 싶긴하지만 찌릿한 느낌은 역시 별로 유쾌하지 않았다.
우선 부쨩한테 연락님을 보내는게 우선이야. 메세지, 무전기, 일단 되는대로 연락을 넣기로 했다. 한번보단 두번, 한명보단 여러명이 확실하게 신호를 보내는게 좋겠지.
그래도 혹시 모를 급습하게 될 여명님들에게 따끔한 매를 주기 위해서라도 진압봉을 쥔 손에 최대한 힘을 주며 뒤따라 빠져나가기로 했다.
"방독면쟁이 잡히기만 해봐. 아주 기냥 FAQ!" -
508 안나주 (TNnSt..jkM) 2021. 3. 13. 오후 11:43:26결국 못참고 슬쩍해버린 안나... 그치만 나쁜곳에는 안쓸텐데 괜찮지않음? 이런녀석이네요 요안나
>>504 교복단은 승리한다! 비록...세화는 귀찮아서 안갈아입는거라고 해도요! 스타일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안나가 세화를 약간 마음에 들어할 것 같아요 히히 -
509 서휘주 (VYXTS4Zt2g) 2021. 3. 13. 오후 11:45:50헉 마쟈... 함정일지도 몰랐어.... 으아악 일은 어케 되는 거신가 맙소사 젤나가 맙소사 <(0ㅁ0)>
-
510 태란주 (NlcWADao8.) 2021. 3. 13. 오후 11:46:35그아아아 졸려 가볼게!!!
-
511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11:46:48사실 함정은 아니고 여명 입장에선 거기에 있었는데 저지먼트가 돌아다니네. 뭐야. 이놈들.
하는 느낌으로 나타난 것에 가까운지라. 사실 지금 저 움직임 자체가 예상밖의 행동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512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11:47:04잘 자요! 태란주!
일단 50분이 되면 시간관계상 진행 들어갈게요! -
513 단서휘-훈련6 (VYXTS4Zt2g) 2021. 3. 13. 오후 11:47:30>>0
"마시멜로 구이 되게 맛있어. 존맛.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으니까."
"하긴 마시멜로 없는 너는 상상조차 안 되지... 뭐 맛있기는 하지- 만!"
만! 하며 영차, 침대에서 상체를 일으켜 세운 룸메에게 서휘는 꼬챙이에 꽂아 넣은 흰 덩어리를 건넸다. 노릇노릇하게 익은,
"자매품으로 가래떡 구이도 있어."
K-간식! 룸메는 아싸 하며 쫀득쫀득한 떡을 입에 물었다. 오물오물.
"그러고 보니까 훈련인가- 뭐시긴가- 그건 안 나가냐? 지금 이 시간이면 아저씨 너 엄청 찾고 있을 텐데."
"안 나가. 아무런 도움도 안 되는 걸. 촛불 유지고 초심 되찾기고 무엇이고- 죽어도- 다시는 안 해. 쫓아오면 불태울 거야. 귀찮아 죽을 일 있나."
"이야, 네 삼촌 뒷목 잡는 소리 들린다."
"또 너는 안 그런 것처럼."
"이봐. 난 말야- 돌아가는 일상 자체가 훈련이고, 커리큘럼이라니까? 나만의 방식이 있는데 연구원들이 쓸데없이 태클을 거는 거지. 거 참, 존중의 ㅈ자도 모르는 인간들. 너도 알잖아."
"아하하, 그래. 장소명 씨의 신념 나야 모를 리가 없지... 하나 더 먹을래?"
"오, 당근."
룸메에게 두 번째 가래떡 구이를 건넨 서휘는 저도 하나 입에 물며 의자에 늘어졌다. 세상 다 산 듯한 무료한 얼굴 너머에는 앞으로도 무사히 땡땡이칠 수 있겠지 뭐- 같은 한가로운 생각밖에 숨어 있지 않다. 추가로 가래떡 구이가 꿀맛이라는 생각도. 아, 맛있다. 다음엔 소떡소떡 해먹어야지.
559*0.97=542.23
능력 계수 : 542
//설마했던 이벤트 도중 훈련 레스라니...^-ㅠ 면목 업다구...
이래서 이벤 전에 어서 올리려고 했던 건데 으아악 크아아악 -
514 소금주 (vW5ePG0.RE) 2021. 3. 13. 오후 11:47:37태란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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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천영주 (.8ZeO/M2s2) 2021. 3. 13. 오후 11:47:41가셨나요, 시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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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주시현-A조 (Y3vkb5GVKM) 2021. 3. 13. 오후 11:47:463분만에 제가 쓸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올라오면 최대한 빨리 써보려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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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서휘주 (VYXTS4Zt2g) 2021. 3. 13. 오후 11:48:39태란주 잘자!!!
>>511 그랬던 거시군🤔🤔🤔 다행이랄지.. 뭐랄지...(불-안 -
518 주시현-A조 (Y3vkb5GVKM) 2021. 3. 13. 오후 11:48:47저는 선레를 쓰겠다고 하셔서 기다리는 중이었습니다.
-
519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11:49:31>>508 0ㅁ0.. 그런거 막 만지면 안돼 지지야 지지..! 이유야 무엇이든 교복단의 이름 아래 안될건 없다~!! 헉 위기속에 싹트는 우정(?) 좋아좋아~ 세화는 정신없는 상황이라 차마 스타일까지는 캐치 못 했겠지만 같이 위기상황을 함께했으니 좀 더 정을 붙일것같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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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11:49:48다음부터는 일단 방향성만 빠르게 정하고 레스를 올리고 하는 것을 추천할게요.
일단 정말로 마지막으로 5분만 더 드릴게요. -
521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11:50:27태란주 잘자고 좋은꿈꿔~~
>>511 이놈들 뭐야! 훠이훠이 저리가라~! 이런 느낌인걸까 :3 뭔가.. 뭔가 귀여워 여명아조씨들 (??? -
522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11:50:30태란주 잘자!
헐 그럼 우리 코뿔들은 그냥 얻어걸린 거야? 함정이 아닌게 함정이야? 무서워... ;;;;0000 -
523 주시현-A조 (Y3vkb5GVKM) 2021. 3. 13. 오후 11:50:49안녕히 주무세요 태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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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소금주 (vW5ePG0.RE) 2021. 3. 13. 오후 11:50:55후후후
이번 이벤트의 마지막까지 버티고야 말겠어!! -
525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11:51:18대기를 한 것이 아니라 일단 여명은 그곳에 있었는데 저지먼트가 조사를 나왔고 그게 발각이 되어서 대처를 하러 나온 거예요.
대실패판정이 걸리는 포인트였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526 궁주란 (lCugZ5auYA) 2021. 3. 13. 오후 11:52:09>>0
"아- 쌤 이거 너무 어려운데... 저 유인원이에요~ 사칙연산 할 줄 몰라~"
"놀랍게도 유인원은 물론 앵무새, 개도 간단한 계산은 할 줄 알아. 주란이, 잔말말고 집중해. 이거 다 풀기 전까진 안 보내줄 거야."
"우우- 학생인권침해다~"
"허이구, 일부러 너희 점수 받기 쉬우라고 계산식 문제만 과제로 내줬는데 그걸 아예 안 풀어? 일부러 추가제출 시간 주는 걸로 인권침해 얘기 꺼내는 거 아니다."
"아 그치만~ 수학 너무 싫어요. 이런 거 모른다고 능력 아예 못 쓰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감으로 어? 대충 느낌 빡 오게 어떻게 잘 하니까 되던데? 이렇게도 능력 쓸 줄 알고 역시 나는 총명하고 계획적이고- 오 공주 좀 최고인듯?"
"너는 참... 선생님을 지치게 하는 능력이 있어."
"wow 그거 칭찬이죵?"
"아니. 추가제출 1시간 연장. 지금부터 쓸데없는 소리 한 마디 할 때마다 10분씩 시간 추가야."
"넵 지금부터 저는 완전 돌쇠니까요 두 눈으로 똑똑히 입 다물겠습니당~"
"에휴......." -
527 윤하주 (bfjzhAAGK6) 2021. 3. 13. 오후 11:52:45그럼 대실패 카운트가 없었다면 안걸리고 무사탐색 완료의 가능성이 더 컸을 수도 있단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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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주시현-A조 (Y3vkb5GVKM) 2021. 3. 13. 오후 11:53:184분까지 선레가 올라오지 않으면 개별적으로 도망치는 레스를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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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11:53:33대실패 카운트가 3번 나오지 않았으면 무사탐색하고 단서만 가지고 돌아갈 수도 있었답니다!
사실 대실패 부분은 0~9였는데 설마 그게 3번이나 나올줄은..(동공지진) -
530 천영 - A조 (.8ZeO/M2s2) 2021. 3. 13. 오후 11:54:24천영이 품에서 방독면과 커터칼을 꺼내 자연스레 시현에게 넘겼다.
"근거리를 잘 부탁드립니다. 방독면을 없애는 쪽으로 가죠. 그게 더 제압이 쉬울 거 같지 않아요? 서포트는 제가 할게요."
싱글거리며 웃은 천영이 왼손에는 미니 초강력 선풍기를 틀고 오른손에는 다트와 원형 통을 들었다. -
531 세화주 (a/a71ca/.c) 2021. 3. 13. 오후 11:54:47오 그런거였구만!! 대실패 없었으면 여명이 몰랐을텐데 대실패판정이 뜸으로써 저지먼트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걸 눈치채고 말았으니 그 판정에 맞는 포인트라고 생각해 완전 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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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노을주 (47rFh3hSaA) 2021. 3. 13. 오후 11:55:06아악 오늘도 훈련 놓쳤다.. 괜찮아 이번주 힘들었으니까...
근무태만 제송합니다.. -
533 주시현-A조 (Y3vkb5GVKM) 2021. 3. 13. 오후 11:56:00"우아악. 이게 뭠까!"
연기가 엄청 빠르게 오고 있는데 말임다! 날 수도 없고 뛰어갈 수도 없고 망한 거 아님까? 라는 생각이 속에서 휘몰아칠까요? 그러면 속에서 속삭여지는 것을 무시합니다.
"어쩔 수 없슴다. 도망쳐야 함다.."
걸리면 아주 x되는 거임다! 물리력 없는데 왜 그러시는 검까.. 흑흑흑. 울고 싶다! 그러다가 어떻게든 하자.
"아니 이걸 왜 지금 건네주심까.."
일단 방독면 쓰고 커터칼을 봅니다. -
534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11:56:25그리고 음. 일단 저지먼트에 대한 무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기본적으로 살상력이 확실하게 존재하는 그런 무기는 안돼요. 총이나 칼이나. 아무튼 현실에서 학생이 가지고 다니면 큰일나는 것들은 저지먼트 부원도 허용되지 않아요.
그런 무기들은 이제 안티스킬이 가지고 다닌답니다. 사실 그보다 좀 더 특수한 부대라던가도 있는데 그에 대한 이야기는 스토리에서 언급이 되면 또 정우가 샬라샬라 설명충이 될테니 그때 더 이야기할게요! -
535 Captain ◆ABgtXke9Vs (3Djv.MsG3I) 2021. 3. 13. 오후 11:56:49다 올라왔으니 다음 갈게요! 일단 최대한 빠르게 진행을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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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주란주 (lCugZ5auYA) 2021. 3. 13. 오후 11:57:11으아악 훈련 안 쓰고 있었다는걸 늦게 깨달아서 완전 급하게 써버렸다루.... :3
>>5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보다 다이스가 가챠없네용..... -
537 천영주 (.8ZeO/M2s2) 2021. 3. 13. 오후 11:57:23마지막 레스는 질문이었는데...이게 바로 소설 속에서 나오는 언어 전달을 똑바로 하지 않으면 생기는 오해와 착각...!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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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비나주 (9bLCcrf9.A) 2021. 3. 13. 오후 11:58:19>>534 혹시 그러면 야-구빠따나 그런 것도 안 돼...?!
비나: 그런 걸 들고 다닌다는 발상부터가 이상하지 않나~ -
539 주시현-A조 (Y3vkb5GVKM) 2021. 3. 13. 오후 11:58:48보통 느낌표면 선레를 쓰겠다는 뜻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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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노을주 (47rFh3hSaA) 2021. 3. 13. 오후 11:59:36>>538 노을: 선배~ 야구빠따 대신 커다란 당근이라도 빌려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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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12:00:26아무튼 눈도장 찍혔단거네!
난이도 상승 설레... ::::3333!!!! -
542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12: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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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은하주 (E/cdPIMOVc) 2021. 3. 14. 오전 12:02:01돌아왔...다...
재밌는 부분은 다 놓쳤네 떼잉 -
544 천영주 (BN7U7UKYs2) 2021. 3. 14. 오전 12:02:12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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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전 12: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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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소금주 (85xE7AwQnM) 2021. 3. 14. 오전 12:03:13저지먼트 부원들 숫자를 보면 기본으로 지급되는 진압봉만으로도 충분한 효과가 나올것 같습니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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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천영주 (BN7U7UKYs2) 2021. 3. 14. 오전 12:04:00저런 짤은 어디서 구하는 건가요!(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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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노을주 (kX8r6KjPdE) 2021. 3. 14. 오전 12:04:03어어~ 껴들어서 죄송한데 >>489에서 천영주가 그럴까요? 하고 시현주 의견을 여쭸는데 시현주 답변이 없으셔서 계속 기다리셨던 것 같아요.. 서로 오해를 조금 덜어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말 얹어봤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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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12:04:05은하주 리하~~ 아앗 쓰담쓰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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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주시현-A조 (ci9UPwvuow) 2021. 3. 14. 오전 12:04:12괜찮습니다. 일단은 저도 다시 한 번 물어보지 않았으니까요.
저는 방독면을 건네받아야 활동이 가능해지는 만큼 선레를 쓸 게 없었다고 생각했으니까요. -
551 안나주 (RHxaLLuknI) 2021. 3. 14. 오전 12:05:13>>519 안나의 안에서 스타일이 비슷하다=지향점이 비슷하다는 환상의 논리점프가 일어나거든요
심지어 간zi나는 코트에 모자... 저 선배도 혹시? 정의의 사도...라는거 알아요? 하고 슬쩍 물어볼지도...(세화:??) -
552 주시현-A조 (ci9UPwvuow) 2021. 3. 14. 오전 12:05:31어서오세요 은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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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노을주 (kX8r6KjPdE) 2021. 3. 14. 오전 12:05:32은하주 어서와요! 저도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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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천영주 (BN7U7UKYs2) 2021. 3. 14. 오전 12:06:05저도 빠르게 다시 물어봤어야 했는데 정말 죄송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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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소금주 (85xE7AwQnM) 2021. 3. 14. 오전 12:06:05안녕하세요 은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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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안나주 (RHxaLLuknI) 2021. 3. 14. 오전 12:06:55은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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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전 12:06:56은하주 어서와~ 음~ 오늘이 화이트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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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주시현-A조 (ci9UPwvuow) 2021. 3. 14. 오전 12:07:03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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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12:07:26은하주 어서와! 떼잉, 누가 은하주꺼 딸기쇼트케이크 딸기 빼먹은 거야! 좋은걸 놓쳤어!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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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천영주 (BN7U7UKYs2) 2021. 3. 14. 오전 12:07:33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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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은하주 (FhCPGyydrQ) 2021. 3. 14. 오전 12: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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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스토리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12:08:51누군가는 맞설테고, 누군가는 옥상으로 도망쳤을테고, 누군가는 능력을 써서 벽을 통과하고, 누군가는 근처에 숨을지도 모르고, 누군가는 능력을 써서 위협을 하면서 도망쳤을 것입니다. 일단 어느 쪽 조도 쉽게 제압되거나 하진 않았고 각자 부장인 정우에게 연락을 했다는 점입니다.
가장 위험한 것은 시현과 천영의 조였습니다. 물론 방독면을 찢어내는데는 성공했을지도 모르나 그 이후에 공격을 하려고 하면 더 공격이 먹히지 않았을 겁니다. 연기 안에는 한 명이 아니라 여섯 명이 있었고 그 여섯 명은 안티스킬이 입을만한 방호복은 물론이고, 조사 중에 물렁물렁하게 변해있던 것과 똑같은 디자인의 방패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 용기 좋네? 좋아. 한번 해볼까? 응?"
그들은 불량배가 아닙니다. 정말로 위험한 능력자들을 사냥하는 전문조직 '스킬아웃'입니다. 다른 두 명이 천영과 시현 사이를 가로막으려고 하고, 다른 하나는 시현의 멱살을 잡으려고 손을 뻗었습니다. 다른 조는 모두 무사히 도주하고 있었으나 적어도 그쪽 조는 상당히 위험천만한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방독면이 찢어진 한 명은 쓰러진 채로 몸을 파르르 떨고 있고 제대로 움직일 수 없었지만 그래도 쪽수가 많았습니다.
그때였습니다.
갑자기 저 출구쪽에서 커다란 폭발소리가 들리고 강한 바람이 골목길을 덮쳤습니다. 눈도 뜨기 힘들 정도로 들이닥치는 강한 바람은 골목길의 연기를 쓸어버리듯이 날려버렸고 시현과 천영의 옆 쪽에 어느 순간 누군가가 서 있었습니다. 붉은색 고글을 쓰고 있는 은색 긴 생머리 여성이었습니다. 정우와 비슷한 또래로 보이는 여성은 오른손 검지를 가볍게 흔들면서 말했습니다.
"이 누님. 굉장히 감동했는데 말이야. 너희 부장님 걱정하시겠다. 아. 그래도 얘, 너네가 쓰러뜨린거지. 용기 있는 자세는 좋지만 다음번엔 조심하기야! 자! 퇴각하자! 퇴각! 아. 너네가 쓰러뜨린 얘는 데리고 가야지."
"너, 너는?!"
"아. 나, 누군지 궁금해? 월광고등학교 저지먼트 부장. 계수넘버 6위. 통칭 셀러리타스."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바로 앞에 있는 여명 멤버 중 하나가 벽에 처박혔습니다. 허나 셀러리타스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는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아니. 움직이지 않은 것처럼 보였을지도 모릅니다.
"빨리 가. 아니면, 이 누나랑 적어도 여기 있는 애들만 잡아볼래?"
-다들 무사해?
-지금 즉시 퇴각해! 여명이 있다면 이 사건은 저지먼트가 맡을 것이 아니야!
-모두 다치지 않고 무사히 퇴각해!
이내 부장인 정우의 목소리가 이어셋으로 들려왔습니다. 적어도 더 이상 연기가 불거나 하진 않았으니 안전하게 퇴각이 가능해보입니다. 허나 아직 여명 멤버들이 있긴 했으니, 바로 퇴각을 하지 않고 싸울건지는 각자의 자유였습니다. 일단 나온 멤버들이 그렇게 많아보이진 않습니다. 허나 위험한 이들임은 분명합니다.
한편, 옥상이나 하늘로 도망치는 이들의 눈에는 근처 건물 옥상에서 행방불명된 학생 중 하나인 차보람이 필사적으로 도망치려는 모습이 보였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 뒤로는 여명의 멤버 두 명이 칼을 들고 다가오는 모습이 보였을 겁니다.
/12시 35분까지! 이것이 아마도 마지막! -
563 노을주 (kX8r6KjPdE) 2021. 3. 14. 오전 12: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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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소금주 (85xE7AwQnM) 2021. 3. 14. 오전 12:10:36으왓 급하다! 주란주 이번에는 어떻게 진행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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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12:11:21>>551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헉 만약 여기서 세화가 정의의 사도? 알아. 라고 하면 오해가(나쁜 의미가 아닌) 생기는건가..?! 어렸을때 보던 특촬물 생각하고 앞뒤 다 빼먹고 안다고 할거같은 느낌이!! :3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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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12:11:23이번에는 연기가 없으니 각자 움직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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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지후주 (Gh2KDTIsGI) 2021. 3. 14. 오전 12:11:25비나주! 쟤네 때려 잡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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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노을주 (kX8r6KjPdE) 2021. 3. 14. 오전 12:11:37아악 샐러리 눈나 나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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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전 12:11:46정후주..저 여명 멤버...비나랑 같이 제압할래?
그러고보니 캐쁘띤~ 비나가 아무래도 '앵얼취~'다 보니까 제압할 힘은...있..겠지..? -
570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전 12:11:59>>567 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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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은하주 (FhCPGyydrQ) 2021. 3. 14. 오전 1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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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안나주 (RHxaLLuknI) 2021. 3. 14. 오전 12:12:47세화주 혹시 싸우고 싶으면...같이 머리를 굴려보고! 없으면 무사 퇴각이란 걸로? 우린 아쉽게도 보람 학생을 구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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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은하주 (FhCPGyydrQ) 2021. 3. 14. 오전 12:13:17맞다 캡틴 개인이벤트 건의 웹박수를 보냇스니 개인이벤트가 끝나고 여유가 생긴다면 체크 부탁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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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안나주 (RHxaLLuknI) 2021. 3. 14. 오전 12:13:58>>572 앗차 개인 행동 가능이구나 편하게 합시다~~(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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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지후주 (Gh2KDTIsGI) 2021. 3. 14. 오전 12:14:15>>570
그럼 지후가 두명 다 악력으로 붙잡아서 올리면 비나가 뚜까 패는 걸로 갈까요..?! 아니면 다른 방법..? -
576 서휘주 (8Fo8oj4Id6) 2021. 3. 14. 오전 12:14:16윤하주 성태주 어뜨카까! 서휘 같으면 두말 없이 폭발로 상대했을 거 같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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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주시현-A조 (ci9UPwvuow) 2021. 3. 14. 오전 12:14:25그러면.. 이번에는 제가 선레를 드릴께요. 6명은 무리임다. 라던가. 쓰러진 애들 쪽으로 가려다가. 대충.. 저 놈을 끄는 걸 도와달라. 그런 느낌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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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천영주 (BN7U7UKYs2) 2021. 3. 14. 오전 12:14:40은.색.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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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12:14:46진행을 하다보니 은하주가 오셨군요!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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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전 12:14:46>>575 와~ 그렇다면 비나가 아주아주 잘 때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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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천영주 (BN7U7UKYs2) 2021. 3. 14. 오전 12:15:12네! 선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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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주란주 (joKNMOtwf2) 2021. 3. 14. 오전 12:15:28>>564 으왓 급하다 급해~~~~ 주란쓰는 귀찮은 게 싫어서 그냥 하던대로 마저 공주 런~♥할 것 같은데 소금이 의견은 어떨까? :3 소금이가 쟤들 때려잡자!라고 하면 협조할 것 같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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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지후주 (Gh2KDTIsGI) 2021. 3. 14. 오전 12:15:44>>580
그렇다면 레스 써오겠습니다-! -
584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12:16:04>>572 그럴까..?! 칼을 들았으면 호박이라도 썰어야하고! 진압봉을 들었으면 스킬아웃이라도 때찌해야 하는 법! 세화가 시선 끌어줄때 안나가 통수 씨게 후리는걸로 할래? :3 막 대놓고 멀리 있는 스킬아웃한테 시비는 못 걸거같고 도망치다 퇴로 막은 스킬아웃 발견한걸로 하면 될거같은데! 괜찮다면 내가 먼저 스킬아웃 집중하게끔 선레를 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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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12:16:30예스! 이젠 막을 것도 없겠다, 이번에야말로 도와서 뚜시따시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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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소금주 (85xE7AwQnM) 2021. 3. 14. 오전 12:17:25>>582 이제 개인행동 가능하다고 하니 이대로 런어웨이 가능해보입니다!!
당연히 소금이도 도망이죳
소금: 저런데서 괜히 도와주겠다고 하는거는 총게임에서 머리 들이미는 인질A 수준밖에 안된다고!! -
587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12:17:48>>573 확인했고 그대로 진행하셔도 될 것 같아요!
차후 하고 싶으신 날짜가 있으면 웹박수로 얘기해주세요! -
588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12:18:07>>574 앗 오키오키 좋아~!! 나는 저 못된 넘들의 통수에.. 꼭 진압봉을 쑤셔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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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서휘주 (8Fo8oj4Id6) 2021. 3. 14. 오전 12:18:21그럼 일단 나는 레스 써오도록 할게:3! 시간도 시간이니 혹시 계획 변경되면 유연하게 처리하는 것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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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12:18:33정우:(퇴각하라고 했는데 싸우고 있잖아.)
정우:(역시 코뿔소 문양을 바꿔야만 해!) -
591 주란주 (joKNMOtwf2) 2021. 3. 14. 오전 12:19:12>>5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훈훈하게 같이 도망이나 가자구~~~ ^~^
같이 도망다닌 의리도 있겠다 바깥까지 초속으로 길 뚫어드리는 서비스도 드림...☆
그럼 런~하는 걸로 각자 쓰면 되겠다!!! -
592 은하주 (FhCPGyydrQ) 2021. 3. 14. 오전 12:19:15>>587 에에에ㅔ... 그냥 되는구나... 좀 더 까이는걸 기대했는데(???
좋아! 나중에 날짜가 정해지면 나중에 알려주갓스! -
593 안나주 (RHxaLLuknI) 2021. 3. 14. 오전 12:19:17>>588 핫 >>584의 의견도 좋은데요! 세화주 레스 올라오면 이어볼게요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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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주란주 (joKNMOtwf2) 2021. 3. 14. 오전 12:19:56>>590 주란: 부장!!! 부장!!!! 이의요-! 나는 부장 말 잘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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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주시현-A조 (ci9UPwvuow) 2021. 3. 14. 오전 12:20:00와 6명이나 되는 검까? 아니 대체 뭔 일임까.. 라며 한 명은 벗겼지만, 나머지 이들은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직감하고는 멱살을 잡으면 너희도 정보는 내놔야 할 것임다. 라는 생각을 하며 진압봉으로 목젖을 콱 칠까 하는 루트를 하려다가... 셀러리타스를 보고는
"오 되게 멋짐다."
누님인지는 모르겠지만 누님이라고 불릴 만함다. 라고 말하면서 천영을 보고는
"일단 연기는 물러갔으니까. 저 덜덜 떠는 놈을 같이 끌고 가는 검다!"
"도와주시겠슴까?"
방독면 안에서 이런 말투를 유지하는 것도 꽤 능력있는 걸까. -
596 안나주 (RHxaLLuknI) 2021. 3. 14. 오전 12:20:05>>593 으아앗 왜자꾸 마음이 급해지지 세화주가 어떻게 쓰든 이어서 행동하는식으로 할테니 편하게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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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12:20:55>>590 코뿔소의 아이덴티티, 그것은 부장의 만류에도 일단 돌진하는 것이야.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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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12:21:30개인이벤트는 제가 어지간하면 그냥 개요만 읽어보고 별 문제 없으면 통과시키려고 생각 중이에요.
물론 알고 보니 내 캐릭터가 숨겨진 능력자 레벨6였습니다. 이런건 당연히 컷이지만요! -
599 지후 - 비나 (Gh2KDTIsGI) 2021. 3. 14. 오전 12:21:56>>0
"저분이 셀러리타스...경외심 마저 드는군..안 그래요? 선배?"
비나를 향해 고개를 돌리려다가 근처 다른 옥상에서 보람양이 도망치는 걸 목격했고, 추격하는 녀석들도 볼 수 있었다.
"미안한데 또 업히세요!"
또 비나를 잡아서 능력을 이용해 옥상으로 점프해서 이동했다.
"씨X롬아 너네 재밌게 놀더라? 보람양은 어디 숨어계세요! 우리 저지먼트입니다..!"
"자,여러분. 이번에는 아무리 빌고 기어도 사람대접은 못 해주겠습니다."
'인핸스드 스트랭스'
지후는 근력을 순간적으로 폭발시켜 반응할 틈도 두 녀석들 앞으로 접근했다.
"칼은 거둬라."
'깃잡기'
지후는 유도를 굉장히 오래 수련했고, 조예가 깊다.
그만큼 상대방의 깃(멱살)을 잡을 타이밍을 알고, 잡는 스피드도 빨랐다.
이번에 다른 점이라면 멱살이 아닌 목을 잡았다는 걸까?
지후는 양손으로 두 녀석의 목을 잡고, 능력으로 죽지 않을 정도로만 꽉 잡아서 들어올리려고 했다.
"선배-! 딜 넣어요!"
비나에게 딜링을 요청했다. -
600 권세화 (EH4OFOLJIQ) 2021. 3. 14. 오전 12:22:18>>593 >>5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그 마음 나도 이해해!! 이런 이벤트할땐 레스 쓰면서 다른 탭?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그걸로 새로고침하면서 의견 확인하고 있으니 걱정 마시라! 그렇다면 >>584의 상황으로 간드앗~~! >:3
>>590 세화: 그치만 도망치는 길에 있는 스킬아웃은 어쩔 수 없는걸.. 억울해.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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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단서휘-B조 (8Fo8oj4Id6) 2021. 3. 14. 오전 12:27:20"부장이 말한 퍼스트클래스인가 보네? 대단하네, 이렇게 몸소 지원까지 와주고."
연기의 방해도 없겠다. 짧은 안도 뒤로 거침없이 방독면 무리 쪽으로 전진한 서휘는 셀러리타스를 보며 잔잔하게 웃었다. 퇴각할 것인지, 마저 처리할 것인지는 생각해볼 것도 없다.
대답조차 없이, 무리 중 한 명이 쓰던 방독면이 매서운 소리를 내며 폭발했다. 미소 그대로 아무 변화도 없던 얼굴이 다른 표정으로 바뀐 것은 셀러리타스에게 가벼운 불평을 던질 때뿐이었다.
"그런데 누나라니, 언니라 부를 순 없는 거야?"
정말이지. 이게 조금 불만이어 한쪽 볼을 슬쩍 부풀렸다.
이색의 눈동자가 슥 방독면 무리 쪽으로 돌아갔다. 돌아가면 무수한 폭발이 연이어 터진다. -
602 궁주란 (joKNMOtwf2) 2021. 3. 14. 오전 12:27:39정우에게 연락을 넣은 게 이쪽만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곳곳에서 강풍에 밀려난 연기가 솟구쳤다. 위험은 이것으로 끝.
오, 그렇담 이제 싸워도 문제는 없겠네? ……라고 생각했다면 그는 주란이 아닐 것이다. 궁주란은 위험부담이 큰 일과 번거로운 일은 피하는 게 좋다-라는 인생관을 가진 사람이므로.
그도 그럴 게 쟤네들 레벨 4도 죽여서 신호등에 걸어놨다고 그랬지 않나. 연기가 없다고 해서 만만한 놈들은 아닐 테고, 사람 죽이는 인간들이랑은 상종하는 게 아니다. 저얼대 귀찮아서 그런 게 아니고. 응, 그런 거지.
"공주 이만 퇴근해요~!"
주란은 그저 부지런히 발을 놀리며 run할 뿐이었다... -
603 단서휘-B조 (8Fo8oj4Id6) 2021. 3. 14. 오전 12:27:52>>601 으악 >>0가 짤렸어! 넣는 걸로 해줘...!(다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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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권세화-C (EH4OFOLJIQ) 2021. 3. 14. 오전 12:28:35아. 모든 연기가 사라졌어. 이제 마음 편하게 도망쳐도 돼. 다행히도 부장이 연락을 받았고 퇴각하라는 명령이 내려졌어. 이 후배와 함께 다치지 않게 돌아가는 게 마지막으로 해야할 일. 최대한 우회해서 가려 했지만 좁은 골목길을 틀어막고 버티고 있는 스킬아웃이 보여. 평소에 주위를 잘 살피지 않지만 이럴 때일수록 상황판단이 빠른게 나의 장점. 근처에서도 몇몇 놈들이 죽치고 있어. 이 이상 우회했다간 둘러쌓이고 말거야. 오늘만큼은.. 아니. 지금만큼은, 겁쟁이에서 벗어나야 해. 명령 완수를 위해. 더 나아가서는 후배의 안전을 위해.
"있지, 후배. 부장은 무력충돌 없이 오는걸 원하는 것 같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을거같아. 놈의 뒤를 부탁해."
뒤에서 기습하는 편이 너에겐 더 안전할테니까. 그 말은 꺼내지 않고서 굳은 결심을 하고 나는 진압봉을 꽉 쥐었어. 나의 연약함아, 잠시 안녕.
"내가 앞에서 주의를 끌테니까."
그 말을 끝으로 나는 이를 악물고, 당당하지만 빠른 몸놀림으로 스킬아웃의 앞에 나타났어. 상황 파악이 채 끝내기도 전에 진압봉을 든 팔을 휘둘러 놈의 복부를 갈겼어. 우리 둘 다 다치지 않기 위해선, 급소만 쏙쏙 공략하는 요령이 필요한 법. 이 정도로 쓰러지지 않을 스킬아웃임을 알기에, 나는 너의 후속타를 기다려. -
605 은하주 (FhCPGyydrQ) 2021. 3. 14. 오전 12:28:41내 캐릭터는 사실 숨겨진 레벨100이엇슴다(????
까먹은게 하나 있어서 문의 하나 더 보냈어!
이건 뭔가 까일것같다! -
606 진노을 (kX8r6KjPdE) 2021. 3. 14. 오전 12:29:19>>0
셀러리타스의 등장으로 당장 위험한 상황은 일단락되었고, 이어셋에서는 퇴각하라는 명령이 들려옵니다. 노을이는 태란을 지상에 내려주기 위해 고도를 조금씩 낮추었어요. 그러던 중, 근처 옥상에서 아까 브리핑에서 들었던, 행방불명된 차보람 학생으로 보이는 사람이 칼을 든 괴한 두 명에게 쫓기는 모습이 노을이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조금도 고민할 새가 없는 긴박한 상황이었어요.
부원들이 있는 곳에 태란을 내려주자마자 다시 하늘로 떠오른 노을이는 쫓기고 있는 차보람 학생이 있는 쪽으로 빠르게 날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무거운 둘 보다 가벼운 노을이 혼자 날아가는 게 훨씬 빨랐거든요. 비행에 할애하고 있는 역장의 비중은 생각보다 작았기 때문에 역장을 하나 정도는 더 만들 여력이 있었습니다. 물론 혼자라면 정말 위험한 상황이겠지만 분명히 저 상황을 목격한 몇몇 사람들도 그쪽으로 모일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요. 확실하진 않지만 그렇게 믿기로 했어요. 하늘에서라면 총에 맞지 않는 이상 적의 공격을 받을 일도 적고, 역장을 이용해 저 괴한들의 이동을 저지하거나 다른 사람을 보조할 수 있었으니까요.
부장님에게 나중에 분명히 혼나겠지만, 그래도 지금은 고민하는 시간조차 아까운 상황이었습니다. 노을이가 혹시 잘못되더라도 이 결정을 했던 것을 후회할 일은 없을 거예요.
//태란주가 주무시러 가셔서 일단 내려주고 개인행동 할게요! -
607 주란주 (joKNMOtwf2) 2021. 3. 14. 오전 12: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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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주시현-A조 (ci9UPwvuow) 2021. 3. 14. 오전 12:30:35아. >>0을 빼먹었군요. 어쩐지 뭔가 휑하다 싶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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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천영 - A조 (BN7U7UKYs2) 2021. 3. 14. 오전 12:32:11"어머나, 정말 멋지세요, 언니!"
깔깔 웃으며 외친 천영이 도와주지 말지 고민하다가 수락하고 가까이 다가갔다. 땅바닥에 굴러다니는 놈을 걷어차 몸을 뒤집은 그는 가위를 꺼내 놈의 옷 뒤쪽에 구멍을 뚫은 후 줄넘기를 구멍에 통과시켰다. 줄넘기의 한쪽 손잡이를 시현에게 가볍게 던져준 그가 다시 놈을 걷어차 뒤집고 쾌활하게 말했다.
"자, 이러면 끌고 가기 한층 더 편해지겠죠! 뒷일은 멋진 언니 분께 맡기고 갑시다!" -
610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12:32:22>>605 그런데 쨔잔! 사실 진짜 100은 캐릭터들이 아니고 세화주였습니다! (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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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천영 - A조 (BN7U7UKYs2) 2021. 3. 14. 오전 12:32:53>>0
>>609 -
612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12:33:22>>605 그 존재가 평범하게 사람들 사이에 섞여 아무렇지도 않게 사회를 돌아다니고 있다던가 그런 것이 아니면 문제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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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12:33:24헉 나도 빼먹었잖아..? >>604에 >>0을 자연스럽게 추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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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소금 (85xE7AwQnM) 2021. 3. 14. 오전 12:33:50밖이 시끌벅적하고 부장한테서 무전 들어온 내용으로 봐서는 곧바로 상황이 해결되어가는 듯하다
이제는 맞서 싸울 시간?
아니 아까 잡담레스에서 말했듯이 이건 레벨1짜리가 끼어들 문제가 아니라고!!
기억하자. 코뿔소가 뒤로 물러서는 것은 더 확실하게 돌진할 준비를 하기 위함이라고. 그러니...
"이쪽도 도망... 아니아니 복귀하는 걸로 끝낼게!"
이 무전을 마지막으로 돌아가자고 말하려고 하지만, 이미 소금과 같이 있던 부원은 그새 사라진 모양. 뭐 알아서 잘 갔겠지. 다리가 기니까 나보다 빨리 달려갔겠지?
잠시 후 좀더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지만, 늘상 있는 진압작전인가보다 하고 생각하며 그 역시 전속력으로 건물밖을 빠져나와 내달렸다
끄읏 -
615 요안나-C (RHxaLLuknI) 2021. 3. 14. 오전 12:34:45"선배의 용기 잊지 않을게요!"
앞에서 난타전을 벌이는 세화와 여명 단원을 두고, 약간 우회해서 길을 돌아옵니다.
교실 복도에서 발레도 출 수 있는 게 바로 요안나인걸요. 장애물 없는 길거리에서 소리없이, 그리고 빠르게 다가가 발끝으로 뛰는 것 쯤은 할 수 있지요.
최우선 목표는 머리, 머리에 보호구가 있다면 목입니다.
단단히 말아쥔 진압봉을 그대로 후려쳐서 1타! 타격과 함께 저려오는 손에서 진압봉을 던지고 착지와 함께 다리를 휘둘러 2타!
쓰러지는 사람과 날아가는 진압봉과 말끔히 착지하는 금발의 소녀!
"나이스-콤비 플레이에요!"
자화자찬 시간도 잊지 않아요! 하지만 지체할 시간은 없기에 서둘러 달리기 시작합니다.
"선배 혹시 정의의 사도...라고 아세여?"
여기 오기전에 부장님이 분명히 말했었죠, 만약 정말로 '여명'이 관련된 일이고, 우리가 위험에 처한다면 반드시 지원이 있을 거라고요.
그 말이 정말인지 빠른 속도로 다가오던 연기가 어느순간을 기점으로 멈췄습니다. 노란 연기 구름같은 것이 조금씩 다가오지만, 곧 그것도 바닥으로 가라앉아 사라졌고요.
"부장님이 말한 지원이 맞춰서 왔나봐요. 이렇게 대단한 사람이 정의의 편이라면 분명 멋진 일이겠죠! 저는 저런 힘은 없지만 말이에여."
아직 저림이 남아있는 한 손을 들어올려 보입니다. 방금 벽을 긁어낸 것 말고도, 처음에 벽을 짚고 다닌 탓에 유난히 노랗게 질려있는 손을요.
있는 것은 무모함뿐일지라도 언젠가는 누군가의 손을 붙잡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방금 선배랑 저는 꽤 멋졌을지도!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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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은하주 (FhCPGyydrQ) 2021. 3. 14. 오전 12:34:54>>610 크아아악 강하다 레벨100!
>>612 오옹.. 되는구나... 오-케이닷! -
617 노을주 (kX8r6KjPdE) 2021. 3. 14. 오전 12: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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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비나 - D조(지후) (z7cQ7ElXk2) 2021. 3. 14. 오전 12:34:59>>0
"그러게~ 세네~ 우리도 언젠간 저렇게 될 수 있을까~?"
비나는 샐쭉 웃었습니다. 아직 안색이 창백하긴 하지만 토할 정도는 아니니까요. 이제 좀 숨이라도 돌려도 되겠지~ 생각했는데, 세상은 비나의 편이 아니었습니다.
이쯤 되면 펫 아닌가..?
지후에게 매달린 비나는 옥상에 도착하며 짧게 생각했습니다. 아마 후배일 것으로 추정되는 학생의 펫 하비나...뭔가 기분이 굉장히 묘하면서도 비나 성격에 절대 어울리지 않는 별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안녕~ 쟤가 설명했지..? 그러니까..응~ 맡겨 둬~ 나 딜 진짜 잘 넣거든..아마도..?"
음...비나는 어색하게 여명의 멤버를 향해 고개를 돌리곤 슬쩍 목을 꺾었습니다. 붉은 시선이 기묘하게 휘었지요.
암요! 비나는 칼 든 상대를 대처하는 법을 잘 알고 있고, 많이 증오하는 편이지요. 칼이라.
…칼이라.
"누가 보냈냐?"
비나는 그렇게 말하며 품 속에서 진압봉을 꺼내곤, 여명의 멤버를 후려치려 했지요. 뭔가. 아까부터요. 누가 보낸 느낌이 들었거든요. -
619 요안나-C (RHxaLLuknI) 2021. 3. 14. 오전 12:35:47>>615 >>0
헉... 저도 살짝 추가할게요(ㅠㅠ -
620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12:36:46제발 빵야빵야 무엇.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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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노을주 (kX8r6KjPdE) 2021. 3. 14. 오전 12:38:10앗. 속마음이었는데 들렸나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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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12: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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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12:39:18아무튼 시간은 오버되긴 했는데 윤하주의 레스가 아직 안 올라왔으니 5분만 더 기다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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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서휘주 (8Fo8oj4Id6) 2021. 3. 14. 오전 12:40:02으아악 슬슬 졸려서 자러 가볼게... 다들 굿나잇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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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전 12:40:25자는 모카고 쁘렌드는 모두 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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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노을주 (kX8r6KjPdE) 2021. 3. 14. 오전 12:40:40서휘주 수고하셨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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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은하주 (FhCPGyydrQ) 2021. 3. 14. 오전 12:40:51서휘주 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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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천영주 (BN7U7UKYs2) 2021. 3. 14. 오전 12:40:53굿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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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12:40:53안녕히 주무세요! 서휘주!
일단 다음 이벤트 레스로 오늘 스토리는 끝이에요! 다들 미리 수고하셨어요! -
630 안나주 (RHxaLLuknI) 2021. 3. 14. 오전 12:41:11서휘주도 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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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나윤하 - B조 (Vmcc5ACZEc) 2021. 3. 14. 오전 12:41:17>>0
어디선가 폭발음과 함께 안개가 걷히는 모습이 보였다.
어... 설마 부쨩이 말했던 그... 셀러리타스인가 뭔가 하는 사람이 맞았던 거야? WA! 언니는 퀵×버님이야?
아주그냥 코르크 따듯이 시원하게 따버리는데?
"대단하신 분이 행차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것만 믿고 마냥 빼기엔 그렇지!"
괜찮아, 능력은 이런 상황에선 쓸모없겠지만 아직 몸은 쓸 수 있어.
게다가 정 아니다 싶으면 주변에 있는 부원이나 누구든지 일단 보호하면서 탈출하면 될 일이니까, 일단 저쪽에선 상큼하게 터지고 있는 모양이고...
"아얘 뼈다귀님도 틀린 마당에 그쪽님한테도 힘줄에 짜릿한 맛은 보여줘야지! 난 혼자만 당하는 취향은 아니거든!"
행여나라도 이쪽으로 달려든다면 급소라도 가격할 준비가 되었다. 방호복? 몰라, 그거 충격흡수는 얼마나 하는데?
설령 여명 멤버가 808명이 있다 한들 그건 알바 아니었다.
"FAQ!"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진압봉과 방호복은 본래 한 세트여야 하는데 지금은 따로 싸우고 있단걸, -
632 주시현-A조 (ci9UPwvuow) 2021. 3. 14. 오전 12:41:17자는 참치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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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지후주 (Gh2KDTIsGI) 2021. 3. 14. 오전 12:41:17다들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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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천영주 (BN7U7UKYs2) 2021. 3. 14. 오전 12:41:23수고하셨어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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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12:42:26자는 코뿔참치들 잘자!!! ::::::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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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노을주 (kX8r6KjPdE) 2021. 3. 14. 오전 12:42:27캡틴, 그리고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첫 진행 진짜 넘넘 재밌었다ㅠㅠ 인생어장 채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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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12:42:41다 올라왔군요! 그럼 마지막 레스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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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전 12:43:09다들 미리 수고했어~ 맞아, 오늘 너무너무 재밌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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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노을주 (kX8r6KjPdE) 2021. 3. 14. 오전 12: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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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12:44:00서휘주 잘자고 좋은꿈꿔~~ 앗 다음 레스가 마지막이구나!! 마지막 레스에 반응 가능하면 반응할 겸 안나 레스도 잇고 끝내야지 :3 미리 수고 많았어!!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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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천영주 (BN7U7UKYs2) 2021. 3. 14. 오전 12:44:29노을주 무서워...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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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12:44:39엄청 카오스였지만 그래도 재밌어!
근데 진짜 발각될줄은 몰랐지. 역시 목화고의 코뿔소들은 메x기어 할수 없는 건가... :3c -
643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12:45:19주식짤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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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12:46:19개인적으로 이번 이벤트의 관전 포인트=독극물?가스?아무튼 그거 앞에서 막 도망치다가 연기 걷히니까 태세전환하고 이새ㄲ들 한번 죽어봐라 하고 멋지게 스킬아웃 두들겨패는 저지먼트 부원들이라고 생각해 ;3 역시 코뿔소들이야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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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소금 (85xE7AwQnM) 2021. 3. 14. 오전 12:46:28자러 가시는 분들 잘 자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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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안나주 (RHxaLLuknI) 2021. 3. 14. 오전 12:46:42다양하게 반응하는게 보는 재미가 있었네요! 자유도 열어주신 캡-틴, 쭉쭉 달려온 모두들 수고하셧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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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천영주 (BN7U7UKYs2) 2021. 3. 14. 오전 12:48:30>>644 여긴 가스 있을 때 덤비고 가스 없으니까 후퇴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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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노을주 (kX8r6KjPdE) 2021. 3. 14. 오전 12:49:16>>641 >>643 아히..(뿌-듯)
맞아요. 자유도도 진짜 엄청나고 반응도 하나하나 안 흘리고 다해주시고 게다가 무려 4시간이 넘는 러닝타임... 일주일치 피로가 싹 가셨습니다ㅠㅠ 캡틴 안마해줄게요.. -
649 노을주 (kX8r6KjPdE) 2021. 3. 14. 오전 12:50:21>>648 아니아니 4시간이 아니라 5시간!! 이건 안 고치면 억울할 거예요
시간이 늦어서 그런가 조금 오락가락해서 죄송해요~ -
650 스토리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12:56:09누군가는 그대로 계속 도망쳤을 것이고 누군가는 각자의 힘으로 맞서싸웠을 것입니다. 보람의 경우는 비나와 지후, 그리고 노을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출될 수 있었습니다. 허나 너무 긴장하고 무서웠는지 보람은 저지먼트 멤버들을 바라보며 겨우 안도하는 표정을 지으며 기절하듯 쓰러졌습니다. 많이 맞았는지 온 몸이 상처투성이였고 왼팔엔 주사기로 찔린 흔적이 있었습니다.
"언니라고 부르는 것은 자유지! 아! 좋아. 좋아! 이렇게 되면 이 누나 혹은 언니! 제대로 힘 좀 써볼까?!"
"퍼스트클래스! 그리고 저지먼트 놈들! 너희들 따위! 이것만 사용하면!"
확실히 여명은 밀리고 있었습니다. 굳이 퍼스트클래스 6위가 아니더라도 연기가 사라지자 분명히 조금씩 밀리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연기를 들이마쉬고 부들부들 떠는 이들은 시현과 천영에 의해 회수되었습니다. 하지만 여명이라고 해서 쉽게 밀리진 않았습니다. 정확히 따지자면 막상막하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는 도중 어느 한 명이 품 속에서 파란색 캡슐을 하나 끄집어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사용하려는 듯, 방독면을 벗어던지고 입에 집어넣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순간 그 멤버는 멈칫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빠드득 갈더니 큰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그리고 품에서 총을 꺼내더니 그 총을 하늘 높게 들어 쏘았습니다.
"퇴각 명령이 떨어졌어! 퇴각한다!"
"그래. 현명한 판단이지. 목화고 저지먼트! 너희도 퇴각해! 여기서 더 여명과 싸우려고 하지 마!"
이어 셀러리타스 역시 목화고 저지먼트 멤버들에게 퇴각을 지시했습니다. 상대가 총을 들고 있는 이상 지금 여기서 움직이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만약 그들이 무사히 퇴각에 성공했다면, 그리고 보람을 구출하는데 성공했다면 정우가 들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모두를 바라보던 정우는 크게 한숨을 쉬었습니다.
"보아하니 격전이 있었던 것 같은데, 싸우지 말라고 했잖아. 하지만 무사했으면 됐어. 그리고 행방불명된 학생 중 한 명을 발견한 것 같으니까. 다들 수고했어. 정말로 수고했어."
"아. 아이기스! 또 진지 빤다! 아무튼 애가 부장이 되고 퍼스트클래스가 되더니만 쓸데없이 진지충이 되었다니까. 얘들아! 아이기스 말인데!"
"아이기스가 아니야. 저지먼트 부장으로서 있는 거니까..."
"그럼 정우정우가... 아. 아니야! 됐어! 다음에 얘기해줄게! 지금 얘기하면 무진장 째려보는 것이 내가 큰일 날 것 같거든! 아. 물론 나는 괜찮긴 한데! 아무튼 소개 정도는 해야겠지. 퍼스트클래스 레벨 계수 6위. 월광고등학교 저지먼트 부장. 그리고 정우정우와는... 중학교 동창? 인첨공 소꿉친구? 아무튼 중학교 1학년때부터 쭉 같은 반이었다가 고등학교가 갈려서 지금은 시간 나야 가끔 보는 절친? 그런 느낌이긴 한데. 셀러리타스, 혹은 김세아라고 불러줘! 아. 세아세아도 괜찮은데! 아무튼 정식으로 조만간에 찾아올게. 이건 여명이 연관되어있으니, 너희들에게도 이런저런 설명은 해야할 것 같지만 지금은 다들 지쳤으니까. 또 보자구. 그럼 바이. 아. 정우정우 중학교 때 딸기카페 가려고 훈련 빼먹은 적 있다! 막 딸기카페 가서 실실 웃으면서 사진 막 찍고 인첨공스타 계정에 막 올리고 그랬다!"
"야!"
정우가 손을 뻗었지만 이미 거기엔 아무도 없었습니다. 마치 처음부터 아무도 없었던 것처럼 조용한 그 곳을 바라보며 정우는 애써 헛기침 소리를 냈습니다.
"돌아가자. 보고는 이후에 받을게. 돌아가서 쉬자. 다들. 보람 양은 내가 데리고 갈게. 일단 쉬게 하고 이야기를 들어볼 필요가 있겠어."
아직 사건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허나 확실한 건 이 뒤에는 스킬아웃 여명이 있다는 것이었고 어쩌면 저지먼트 멤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사건일지도 모릅니다.
/에피소드 1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일단 스토리는 여기까지! 수고했어요! -
651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전 12:58:07다들 수고했어~ 꺄~ 딸기카페 가려고 훈련 빼먹은 정우 귀여워~ 딸기를 좋아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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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소금주 (85xE7AwQnM) 2021. 3. 14. 오전 12:58:34그 누구보다도 고생 많이하셨어요 캡틴! 소금주는 이만 안심하고 자러 돌아가겠습니다 흐아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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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주시현-A조 (ci9UPwvuow) 2021. 3. 14. 오전 12:59:07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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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전 1:00:51다들 잘자~ 깨어있는 친구들은 훈련 구몬할 시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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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지후주 (Gh2KDTIsGI) 2021. 3. 14. 오전 1:00:57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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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1:01:04별명으로 이름 두번 부르기 너무 취향이야... 언니, 나랑 모히또 한잔하러 갈래...? (어림도 없다 암)
한시간 오버까지 했는데도 난장인거 이끌어주느라 고생 많았어 캡틴!! ;;;;3333!!!! 꾹꾹이!
자유도가 높으면 K-오스가 되는건 자연스러운 이치지만 그렇기에 더 재밌었다!! :::::::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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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1:02:11다들 고생 많았어! 꿈나라 가는 코뿔소들은 잘자라구~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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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천영주 (BN7U7UKYs2) 2021. 3. 14. 오전 1:04:19모두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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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한 지후 - 훈련(8) (Gh2KDTIsGI) 2021. 3. 14. 오전 1:04:31>>0
"끄아아아아--!!!!!!"
"역시 레벨 3이라는 건가? 확실히 짐승 이상의 힘이군."
한지후는 실험실에서 능력실험을 받는다.
실험실 안에서 중력장을 깔아놓고, 움직이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지후는 계속 비명을 지르면서 겨우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그만--! 그만--! 개X끼들아! 멈추라고--!"
"어른한테 개X끼가 뭐니. 중력 더 올려." -
660 시현주 (ci9UPwvuow) 2021. 3. 14. 오전 1:04:54.dice 1 4. = 3
1. (검열)
2. 동물
3. 사람
4. 장소 -
661 노을주 (kX8r6KjPdE) 2021. 3. 14. 오전 1:06:15wa~ 다시 한번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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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1:06:21여러분들이 즐겁게 즐겼다면 그걸로 다행인 것 같아요.
첫 진행이라서 조금 난잡한 것도 있었지만 차차 발전하도록 할게요!
아무튼 이렇게 에피소드는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여러번 진행될 거예요.
즉, 아직 여명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고 사건도 해결되지 않았어요! 그래도 한 명은 다시 되찾았네요!
사실 이것도 옥상이나 하늘로 도망친 분들이 있어서 개방된거긴 하지만요! 그렇지 않으면 아마 보람양은..(침묵) -
663 세화-마무리! (EH4OFOLJIQ) 2021. 3. 14. 오전 1:07:07"너 좀 멋진걸. 훌륭했어."
다행히도 큰 피해 없이 제압해서 다행이야. 이 놈을 끌고가는건 무리. 다른 누군가가 해결해줄거라 생각하며 너를 따라 냅다 달렸어. 이제 앞날은 밝아. 서로 무사히, 다친 곳 없이 돌아갈 일만 남았으니까 야단을 들을 일은 적을거야. 우리 저지먼트가 스킬아웃과 안 싸울 리가 없기에, 부장이 빨리 퇴각하라고 해도 맞서싸운 애들도 있을테지만.
"정의의 사도? 알지."
그러다 너의 입에서 나온 물음에 고개를 끄덕여. 정신 없는 상황이라 그 말뜻을 다 헤아리지 못한 채 동의했어. 아마 특찰물이나 애니.. 뭐 그런 데 나오는 정의의 사도 이야기 아닐까. 이윽고 연기가 그치고 조금은 여유를 부릴 수 있게 되었어. 숨을 고르느라 너의 말에는 전부 답하지 못했지만, 너의 말에 공감한다는 듯 웃었어. 아직 힘은 없지만 너라면 분명 저 누군가처럼 될 수 있을거라고 말해주는것도 잊지 않았지. 곧 하이파이브를 하자는 듯 들어올린 손. 정체불명의 노란 가루가 남은 손이지만 뭐 어때. 이것도 추억이자 경험이지. 경쾌하게 두 손바닥이 맞닿는 소리가 울렸어.
"나는 모르겠지만, 너는 완벽했어. 멋져."
그리고 무사히 퇴각 끝. 월광고의 퍼스트클래스인 셀러리타스의 정신없는 말들을 들으며 나는 생각해. 차라리 이런 상황에서는 부장 잔소리 한 마디 듣는게 머리가 덜 아픈일이 아닐까? 하고. 그래도 마지막 말은 상당히 인상깊네. 딸기카페 가려고 훈련 빼먹은 적이 있다니. 게다가 웃으면서 사진찍고 인첨공스타에 올렸다니.
"부장.. 좀 귀여워지려 하네."
푸스스 웃으며 돌아가서 쉬자는 말에 동의해. 오늘은, 잠이 깊게 들 것 같은걸. -
664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1:08:43야호 다들 수고 많았어!!! 저 파란색 캡슐은 뭐지.. 스테로이드 같은 느낌인걸까 :3
소금주 잘자고 좋은꿈꿔~~ 스진은 끝났지만 아직 훈련이 남아있다니 으아악 -
665 노을주 (kX8r6KjPdE) 2021. 3. 14. 오전 1:08:52정우정우 딸기카페 넘 귀엽고 샐러리눈나 채고예요...
-
666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1:11:53과연, 탈주로를 어떻게 짜냐에 따라서 보람찡을 구할수도, 아닐수도 있었구나!! ::::::000000
역시 캡틴이야! 다 생각이 있구나! -
667 주시현 (ci9UPwvuow) 2021. 3. 14. 오전 1:11:57>>0
'다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
사람의 손을 잡는 것으로 얻어낸 것들은. 대부분 기분이 나쁘게 만듭니다. 폭식같은 것은 예사고, 연구원들과 접촉할 경우, 기분이 나빠집니다.
"소개해줄 게 이거란 말임까?"
이거라고밖에 말할 수 없는 것은 그것이 깁스와 붕대와 이것저것 연결된 게 굉장히 많아. 맨살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사람은 레벨 1 수준이라니까 좀 강렬한 자극이 필요하지 않을까?"
내키지 않는 손을 그에게 접촉하려 합니다. 일단 연산을 하고 있다는 결과는 보여야 하는 것이니만큼.
교통사고입니다. 산산조각나고 있었다. 주륵 흘러내리는 감각과 가물거리는 시야와 스키드마크가 긁히는 소리가 들려오고 찔리는 감각이 선명한 것 같았습니다. 그 강렬함을 넘어서면. 괜찮아집니다. 하지만 환상통처럼 남았을까
"잘... 모르겠슴다."
얼굴이 살짝 구겨질 뻔했지만. 괜찮아졌습니다. 아마도 그것이 한순간이었...다고 믿으므로. -
668 박요안나 -훈련 (RHxaLLuknI) 2021. 3. 14. 오전 1:13:43>>0
교내 연구실에 있는 흡착기를 사용해서, 교복 주머니와 손에 남아있는 가루들을 모았습니다.
소중히 샘플봉지에 모아넣고, 밀봉하고, 네임 스티커를 붙여 기숙사 책상 위 보드판에 고정해둘거에요.
요안나가 이 가루의 정체를 먼저 밝혀내는 일은 불가능하겠지만, 언젠가 스스로의 힘으로 난관을 헤쳐나가겠다는 다짐입니다.
"그때까지 힘내볼까!"
굳이 일어나서 선언하고, 쟤 뭐하냐? 하는 룸메이트의 시선을 넘기면 다시 자리에 앉아서 도서관에서 빌린 식물백과를 넘깁니다.
아, 그러고보니 오늘 희생한 민트 13세(*13=지금까지 죽여버린 화분의 숫자)를 대신해서 원예부 활동에 가져갈 새 씨앗을 사야해요.
너의 희생 잊지 않을게... 하지만 민트는 생존력이 강한 식물 중 하나라고 하니, 어쩌면 잘 날아가서 정착한 뒤 엄청나게 자랄지도 몰라요.
너무 확산되면 땅에 독성이 쌓여서 다른 식물이 못 자라게 된다니 민트의 앞날에 적당한 시련이 있기를 바랄뿐!
//훈련 올리고 저도 자러가볼게요~~
>>663 야호 세화선배랑 하이파이브했다~~~! 그리고 오해는 깊어져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69 노을주 (kX8r6KjPdE) 2021. 3. 14. 오전 1:14:39안나주도 다른 분들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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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주시현 (ci9UPwvuow) 2021. 3. 14. 오전 1:16:11주무시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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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1:16:32주무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일단 뱅크에 새롭게 등장한 NPC이자 6위인 세아의 정보를 올려뒀어요! -
672 세화-여섯번째 훈련 (EH4OFOLJIQ) 2021. 3. 14. 오전 1:19:57>>0
오늘도 나는 공책을 펼쳐. 조금 다른 게 있다면, 장소가 방이 아니라는 점. 그리고 비어있는 걸로 보이는 담배갑이 놓여있다는 점. 내 입에 막대사탕 대신 불 붙은 구름과자가 물려있다는 점 정도. 여명의 위협에서 멋지게 벗어나는것까진 좋았지만, 끝나기 전까지는 끝난 게 아니야. 여명이 저지먼트의 존재를 알아챈 이상 나중에 어떤 압박을 가해올지 몰라. 그 녀석들은 물러났을 뿐이야.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커.
..솔직히 말해줄까? 레벨 올리기가 두려워. 제아무리 퍼스트클래스 둘이 상시대기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두려움이 내 숨통을 얽매는건 달라지지 않아. 내가 레벨 2로 올라가기 전에 완전히 끝나면 좋겠지만.. 나는 레벨 0이라 타겟이 될 가능성이 적은 지금조차도 내 뒤에서. 아니라면 내 바로 앞에서 그때 골목길을 틀어막았던 그 스킬아웃이. 그 사람과 관련된 다른 스킬아웃 동료가 독기 어린 눈빛을 하고서 나를 끌고갈지 모르겠단 말이야. 그런 생각들을 멈추려 잠깐의 도피로 생각한 건, 구름과자였어. 독한 연기에 연신 기침을 해댔던것도 잠시. 모든걸 잊고 지워버릴수 있게 해주는 몽롱함에 젖어들어가. 아아, 저지먼트로써 실격인걸까.
".. 훈련이나 하자."
그래도 훈련은 멈춰서는 안 돼. 연산식을 외우고, 한 단계 더 나아가서는 그것을 실현시키려 노력하는 것까지. 그것이 오늘의 목표. 조금씩 발전해나가다 보면 그런 놈들도. 그리고.. 응. 뭐가 오든지 이겨낼 수 있을테니까. 두려움따위, 아무 일 없었다는 것처럼 떨쳐내면 돼. 늘 그래왔던 것처럼. 겁 많은 시궁쥐가 세상을 한층 더 좋게 보려고 애쓰는것처럼. -
673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1:21:14안나주 잘자고 좋은꿈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이 오해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671 헉 능력 구경하러 가야지 (호다닥! -
674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1: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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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1: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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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1:28:45안나주 잘자~!!! :::333
세아세아는 텔레키네시스쪽이구나!
결국엔 광속으로 움직여서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뭐든 건들면 다 날려버리는 거였어! 소닉붐이 일어나뎌 이상할게 없구만... ::00 -
677 지후주 (Gh2KDTIsGI) 2021. 3. 14. 오전 1:29:04>>674
지후:대쉬해볼까?
지후주:미친놈 -
678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1:32:29세아 세화 이름도 비슷해 이건짱쩔어 흐흑 지금 좀 브레이크를 잃은 사람이라 주접을 못멈추겠는데 하 세아눈나 최고 세상에서 제일 최고야.. 월광고인것도 쩔고 텔레키네시스인것도 쩔어 우리세아 하고싶은거 다 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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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1:32:55>>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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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1:33:25바람은 정우가 일으킨 거예요.
연기가 날아온다는 보고가 있었기에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벽을 크게 두껍게 만든 후에 터트려서 전방으로 바람을 싹 날려버렸다고 봐도 좋아요.
이후에 여명을 어느 정도 주시하고 있던 세아가 정우의 연락을 받고 바로 질주해서 거기에 도착했다고 보면 되겠네요! 그런 흐름이에요! -
681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1: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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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1:34:50>>681 :::::00000????? 부쨩!!!! 그래서 폭발음이 났던 거구나! 역시 코뿔소들을 막아주는 에어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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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1:36:11>>680 헉 역시 퍼스트클래스의 힘이란 대단해..!! 정우 아니었으면 진짜 엄청 큰일날뻔했잖어 나 우리 부장님도 많이 애꺄요 언젠가 딸기카페 데려가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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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1:37:37부쨩... 혹시... 딸기를 곁들인 스위트롤은 좋아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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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지후주 (Gh2KDTIsGI) 2021. 3. 14. 오전 1:41:37부쨩..혹시 딸기김치 좋아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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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1:43:18사실 여러분들의 캐릭터들이 다 활약한거 아니겠습니까.
여명과 정면 승부를 해서 한명을 잡아내기도 했고, 보람이도 구해냈고 말이에요!
정우:갑자기 왜 딸기붐이야? (동공지진) -
687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1: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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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1: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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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1:46:29근데 동치미 비주얼이어서 엄청 새콤달콤할거 같아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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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지후주 (Gh2KDTIsGI) 2021. 3. 14. 오전 1:47:05>>687
술자리에서 김치게임 하다가 딸기김치는 없겠거니 해서 외쳤는데...있더라구요..
>>688
ㅇㅅㅇ -
691 시현주 (ci9UPwvuow) 2021. 3. 14. 오전 1:49:12샤인머스캣도 김치로 만드는데 익숙한 딸기는 이미 했겠죠...
없는 김치는.. 막 쐐기풀이나 파스닙김치같은 건 없을지도(있나?) -
692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1:50:18>>690 ㅇ 웨 그런 표정으로 보시는 거조... ;;;;;00000 살랴줏메...
그나저나 김치게임으로 딸기김치를 알게 되다니... 대단해... -
693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1:50:50딸기붐!!! 셀러리맨 눈나가 쏘아올린 작은 딸기! 딸기카페 가서 이야기 들었던거랑 똑같이 사진찍고 모카고스타에 올리고 하면 정우가 정색해주나요? (??
>>689 맛이 있.. 을거같지도 없을거같지도 않은 오묘한 비주얼..!
>>690 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못 담글만한것도 김치로 담가버리는 우리민족.. K-파워 대단해..! -
694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1:51:42안돼...!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기어코 맛있게 만들어버릴 거라구!
갑자기 두릅에 초장 찍어먹고 싶어졌어. :0 -
695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1:52:59딸기김치 정말로 있었군요?! 전혀 상상도 못했어요!
그리고 정우가 정색을 하기보다는 어느 카페인지 분석을 시작할 것 같긴 한데 어째서 정색하는 모습을 보려고 하는 건가요! (동공지진) -
696 시현주 (ci9UPwvuow) 2021. 3. 14. 오전 1:53:17그리고 쐐기풀 김치마저도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대단하군.
저는 자야겠네요. 다들 안녕히. -
697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1:53:31놀랍게도 파스닙김치랑 쐐기풀김치 둘 다 누군가 만들어먹은 자료가 있어 :0 샤인머스캣 김치라니 나 좀 무서워지려그래 우리나라사람들이 이렇게무서운민족이었다니
-
698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1:55:06그거야 당연하지!
부원들에게 흑역사가 곱씹어지면 아무리 정우라도 정ㅅ... 안할라나? :3c
라기보다 와중에 어딘지 분석하는거 뭔뎈ㅋㅋㅋㅋㅋ 그것마저 정우같아... -
699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전 1:56:32야호~ 비나주야~ 웹박수 보냈는데..캐쁘띤..시간 나면 수정된 것 확인 해주라~♡
그것보다 어..? 어어..? 딸기김치는 뭐지~ 무섭네..♡ -
700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1:56:34분석 시작하는거 귀엽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알아낸다면 나중에 시간날때 그 카페에 들르려는 목적인것인가!! :3 그거야 정색하는 부장님은 멋있으니까~? (??
시현주 잘자고 좋은꿈꿔~~ -
701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1:56:36역시 보통사람이라면 엄두도 못낼걸 어떻게든 맛있게 만들어버리는 K-감성...
시현주 잘자! 고생 많았다구~ :::333~~~ -
702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전 1:57:43시현주 잘자~♡ 오늘의 훈련은 무슨맛?
.dice 1 2. = 2
1. 진순♡
2. 진맵♡ -
703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1:59:10비나주 어서와~ 자! 사양말고 한사바리 하그래이! >:3
사실 그 머리의 붉은 염색은 딸기먹다 물든거라고 해서 이미지를 순화시키는 것이다! (?) -
704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1:59:17비나주 리하이~~ K-감성 진짜.. 너무 무서운 것이애오 두렵다두려워..
-
705 지후주 (Gh2KDTIsGI) 2021. 3. 14. 오전 1:59:26잘 자요! 시현주1
-
706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1:59:53오늘 구몬은 매운맛이 많겠구만! ::::3333!!!!
-
707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전 2:00:02>>703 그게 더 무섭다구~? 딸기김치를 먹고 붉게 물든 구레나룻...김치 워리어 같잖아~♡
-
708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2:01:39>>707 김치 워리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거 웃음벨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09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전 2:02:37>>708 킴취 아몬드 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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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2:02:51매운맛 훈련이라니 전에 마라맛만큼 알싸하지는 않겠지..? (팝콘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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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지후주 (Gh2KDTIsGI) 2021. 3. 14. 오전 2:02:51>>707
비나표 김치싸대기!!! -
712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2:03:31>>709 이젠 혼종이 되어버렸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
젤나가맙소사... -
713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2:03:48>>696 안녕히 주무세요! 시현주!
>>698 어째서인지 도전과제가 된 것 같은데요?! (동공지진)
>>699 확인햇고 그대로 하셔도 될 것 같아요!
>>700 사실 이번 스토리에서 누군가가 한명 크게 다치거나 여명의 안개에 당했으면 정우가 정색한 표정으로 공기벽을 만들고 연기를 밀면서 등장하는 루트도 있었지만 부원들이 모두 무사한 것이 더 좋은 거예요! -
714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전 2:05:36와~ 캐쁘띤 고마워~♡ 덕분에 비나는 한층 더...٩(๑òωó๑)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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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2: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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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지후주 (Gh2KDTIsGI) 2021. 3. 14. 오전 2:06:13자..이 새벽에 지후관련 질문 받습니다..!
-
717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2:06:36>>713 아, 그래서 궁금한데 말야 캡틴.
혹시 누군가 2연속 대실패가 떴다면 정우 강제소환 루트로도 갈수 있었을까...? 뭔가 괜히 궁금해졌어... ::00 -
718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전 2:06:39
-
719 지후주 (Gh2KDTIsGI) 2021. 3. 14. 오전 2:07:14>>715
이왜진..? -
720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2:08:03>>713 헉 그 루트도 있었구나 만약의 만약까지 전부 계산해두고 루트 다 짜둔거야?? 캡틴 진짜 엄청나잖어 :0 공기벽으로 연기 밀면서 등장하는 정우라니 간지폭풍 그 자체일것같은데 세화를 좀 더 험하게 굴릴 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
-
721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2:08:07>>715 와... 이젠 말도 안나온다... ::::QQQQ
>>716 지후는 무슨 베이글 좋아하니! (전지적 빵순이 시점) -
722 지후주 (Gh2KDTIsGI) 2021. 3. 14. 오전 2:10:23>>721
사실 지후는 베이글을 그닥 좋아하진 않습니다!
크리스피크림도넛이라면 환장합니다 :)
중딩 때까지 크리스피도넛이랑 베이글이랑 같은 줄 알았다는 건 TMI -
723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2:10:54>>718 아니 나 저거보고 비나는 저것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하고 물어보려고 했는데 진짜 가능인거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나.. 당신이 제일 무서운 새럼..
>>719 진짜.. 이왜진....? 도대체 무슨 맛일지 상상이 하나도 안 가..
아무튼 질문타임이니까 내 질문을 받아랏!! 지후가 좋아하는거랑 싫어하는 거 궁금해! 가능하다면 각각 3가지씩 해주면 세화주가 기뻐할거야! (? -
724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2:11:29>>721 그저... 그저 감탄하고 있게만 되는 것 같아... (멍
-
725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2:13:48뭐 어쨌든 둥글고 구멍 뚫린건 똑같은데 뭨ㅋㅋㅋㅋ
오... 크리스피크림... oh... 귀중한 연구자료... :0
진짜 놀라워. 음식에 한해선 정말 진심인거구나 코리아... -
726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2:14:36>>715 저는 지금 뭘 보는거죠? (동공지진)
>>716 별 건 없고 이번 여명 사건으로 인해서 지후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717 조사는 발각 혹은 무사히 귀환 정도밖에 없었기 때문에 거기서 정후가 소환되진 않았을 거예요!
>>720 루트를 다 짜뒀다기보다는 그냥 대략적으로 이런 길도 있었다 정도는 생각해두긴 해요! 어차피 이벤트는 제가 생각하는 루트로만 가는 것도 아니기도 하고 그냥 이런저런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만 해두다가 그냥 여러분들 레스를 보고 판정하고 이어두면서 저 역시 상황극하는 느낌으로 진행하는 편이에요! -
727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2:14:55https://url.kr/uk72tx
스토리 정리 문서에요!
진행이 끝날때마다 따로 이렇게 정리를 해둔답니다! -
728 노을주 (cBGGB1Vktw) 2021. 3. 14. 오전 2:16:24헐.. 자다 깼는데 이거 무슨 일이에요? 샐러리씨 픽크루라니? 나 죽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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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2:16:34호오.... 흥미롭군요 휴먼...
정 리 조 아!
읽으러 갈테다. (호다닥) ::33== -
730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2:16:43괜찮으세요? 노을주?! 죽으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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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지후주 (Gh2KDTIsGI) 2021. 3. 14. 오전 2:17:13>>723
일단 싫어하는 것부터..!
1. 컵라면
2. 자동차 방향제 냄새
3. 홍차
좋아하는 것은..!
1. 코인노래방
2. 아이스 아메리카노
3. 카페 -
732 노을주 (cBGGB1Vktw) 2021. 3. 14. 오전 2:18:00>>730 후.. 안 괜찮아요... 머리좀 식히고 와야겠어요 세아땜에 미칠것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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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2:19:33예쁨 + 터프함 = 세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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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2:20:22진짜.. 음식 한정으로는 코리아 휴-먼들을 따라갈수가 없음인거야 진짜 대단해..
>>726 분말김치국물 25%가 함유된 김치맛시즈닝 9.25%가 묻은 75%의 아몬드가 들어있는 포장지..? 아닛 그렇군 그래도 대단한 건 달라지지 않는다구~~ 나 같았으면 이런저런 변수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을거야. 역시 캡틴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여..! (엄지 척 -
735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2:20:23암튼 3월 14일 화이트데이!
특별한 이벤트는 없지만 내일 하루는 일요일이겠다. 화이트데이 관련 일상을 돌릴 수 있도로 허가할게요!
정우의 사탕은.............
일상 돌리는 이가 있으면 받아가겠죠! (무책임) -
736 노을주 (cBGGB1Vktw) 2021. 3. 14. 오전 2:21:12진짜 캡틴 저 죽이시려고.. 화이트데이 일상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너무 좋잖아.... 성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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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2:21:54노을주 어서와~~ 앗 자다 깼구나 쓰담쓰담..
그리고 그 공식 동의합니다 세아 = ❤❣❣❣❣
>>727 정리해둔 문서 잘 보았다!!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로 채워져나갈지 기대되는 것 :3 -
738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2:23:16화이트데이인가~ 그래도 일단은 학교인데 빠지면 섭하지~
하지만 윤하는 빵먹을 거야. 혼자 먹을 거야. >:3 -
739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2:23:40화이트데이 일상이라니 완전 최고다 최고~~!! 오고가는 사탕들만큼 달콤달콤한 일상들이 쏟아지겠군 ;3 (극성오타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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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지후주 (Gh2KDTIsGI) 2021. 3. 14. 오전 2:23:40>>716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다..
여명이란 놈들 생각보다 강하구나..
그래도 보람이란 학생은 구출해서 다행이다.
이런 생각들을 했습니다! -
741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2:24:58>>731 응앗 정신차리고보니 답변이 올라와있었어.. 최고야 최고!! 자동차 방향제 냄새 완전 공감이야 밀폐된 차안에서 그 냄새 계속 맡고 있으면 안 하던 멀미도 하게되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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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2:25:30일단은 학교물이기도 하니까요.
청춘도 즐길 사람은 즐겨야할테고..
무엇보다 의외로 벌써부터 약간 눈호관까진 아니더라도 그런 쪽으로 관심이 있는 분들도 있는 것 같고..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려고 하는데 시간이 허락할진 모르겠네요. 그래도 에피소드 4개니까 어떻게든 되겠지!
아무튼 지후는 그렇군요. 네! 여명은 강한 스킬아웃 집단이에요. 솔직히 이번에는 정말로 다들 잘 대처했어요. 물론 조금 위험한 순간도 있긴 했지만 그래도 안 다쳤으면 된거예요! -
743 노을주 (cBGGB1Vktw) 2021. 3. 14. 오전 2:26:29>>738 윤하빵뺏어먹기~!!!
저 이제 못자요 캡틴이랑 여러분이 책임지세요 -
744 은하 (FhCPGyydrQ) 2021. 3. 14. 오전 2:27:13>>0
한 번은 누나가 감기에 앓아 누운적이 있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가게가 문을 닫았었다.
일어나서 일을 할 수 없는 누나에게 나는 내 능력을 사용해 감기를 낫게 하려고 만들었다.
하지만 누나는 낫지 않았다.
나는 침울했었다.
"괜찮아, 가벼운 감기니까 하루이틀 쉬면 나아질거야."
처음 그 순간 만큼은 어째서 누나를 치료할 수 없었는지 이해를 하지못했지만 지금은 알 수 있다. 내 능력은 그런 종류의 힘이 아니었다는 것을.
그리고 그 이후로 나는 내 능력에 대한 비전이 조금 더 뚜렷해져 지금은 상처를 또 하나의 기회로 만들 수 있었다.
단순히 상처를 치유하는데 그치지 않고, 일시적으로 변형시켜 징그러운 꼴을 만들 수 있게끔.
"...전혀 도움이 안되는 능력이잖아."
좌절했다. 기껏 깨우쳐봤자 치료하면서 덤으로 징그럽게 만드는게 전부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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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노을주 (cBGGB1Vktw) 2021. 3. 14. 오전 2:28:00은하야... 조금 징그럽긴 하지만 대단한 능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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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지후주 (Gh2KDTIsGI) 2021. 3. 14. 오전 2:28:26>>742
(여명 알기 전) 지후 : 일상이 따분해..갈증..
(여명이랑 한판 뜨고난 후) 지후 : 역시 평화는 좋은 거야.
>>741
우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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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2:29:20앗 맞어 나 질문하나! 별건 아닌데 길거리의 냥냥이들은 여명이 일으킨 안개에서 다들 잘 도망간거지..? (대체
역시 학교물 하면 청춘이 빠질수 없는 것 :3 맞아! 에피소드는 무려 4개! 남은 시간도 많을거라고 생각해~ 안 다쳤으면 된거라는 말에는 무한한 공감을!
킹치만 여명아조시들의 강함을 드러내는것도 세화가 해야할이라고 생각ㅎ(? -
748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2:30:20>>743 앗, 뭐야. 돌려줘요! ::::0000////
아니다 너도 머겅. (?)
청춘하면 일단 연애도 해보고 그러는 거라 하니까!
그나저나 위험했지만 안다쳤으니 오케이라 하면... 코뿔소들은 더 날뛸지도 몰라!! ::::0000!!!! -
749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2:30:43>>747 냥냥이들은 위험을 먼저 감지하고 재빠르게 도망치긴 했지만 그래도 도망치지 못해서 빌빌거리는 이들은 모두 세아가 광속으로 챙겨서 병원으로 데려갔으니 안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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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은하주 (FhCPGyydrQ) 2021. 3. 14. 오전 2:30:59나중에 레벨4쯤 찍으면 사지가 잘려나가도 이어붙이면서 좀비처럼 싸울 수 있지 않을까-!(은하: 아아악야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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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노을주 (cBGGB1Vktw) 2021. 3. 14. 오전 2:31:27아 맞다 야옹이들.. 의외로 여명이 동물을 소중하게 여기는 집단이라서 인간을 제외한 동물에겐 무해한 가스였을지도 몰라요!!(???
뭐야 누가 벌써 청춘을 즐기고 있어요?! -
752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2:32:08>>748 그러다가 경우에 따라서는 정우가 화도 내고 그러는거죠!
딱히 여러분들의 캐릭터의 행동에 정말로 어쩔 수 없이 제약을 걸어야하는 것이 아니라면 크게 제약을 걸 생각은 없으니 자유롭게 해주세요.
갑자기 저지먼트 탈퇴하고 스킬아웃이 되겠다! 죽어라! 저지먼트. 이러면 어쩔 수 없이 정우가 공기벽 속에 가둬버리고 저지먼트가 아니니 탈퇴 절차를 밟을수밖엔..(시선회피) -
753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2:32:11고양이는 고양이니까 잘 도망갔을것!
만약 안개 때문에 고양이가 아파하면 대한고양이협회에서 찾아올지도 몰라... -
754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2:33:07>>751 물론 동물들에게도 너무나 유해한 가스라서 고양이 몇마리는 빌빌 거렸다구요. 청춘을 즐기는 이는 아직 없지만 오너들이 그런 이야기에 관심이 많은 것 같은건 출근하면서 정주행을 하면서 느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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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2:33:33>>752 감금(공기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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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은하주 (FhCPGyydrQ) 2021. 3. 14. 오전 2:33:47청춘을 즐겨라 소년 소녀들이여
-모카게리온
>>752 저지만트를 탈퇴하고 스킬아웃이 된다니 스킬아웃은 돈도 안 주는데.... -
757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2: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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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지후주 (Gh2KDTIsGI) 2021. 3. 14. 오전 2:34:26>>752
공기벽을 변기라고 봤어요..변기에 가둔다라.. -
759 은하주 (FhCPGyydrQ) 2021. 3. 14. 오전 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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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2:35:05>>>스킬아웃은 돈도 안 주는데....<<<
너무 현실적이어서 순간 울었다... -
761 노을주 (cBGGB1Vktw) 2021. 3. 14. 오전 2:35:17>>754 808 이거 아주 나쁜 집단이었구만!! 혼쭐이 나야겠어요!! 그리고 핑크핑크 사랑 이야기에 관심이 많은 것은 저희가 낡고 지치고 외로운 참치이기 때문..인가? 아니 일단 저도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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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2:35:35변깈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뒤주에 가둬줘.... -
763 하비나 (z7cQ7ElXk2) 2021. 3. 14. 오전 2:36:27>>0
비나는 오늘도 커리큘럼을 받기 위해 연구소에 들어왔습니다. 어라? 비나를 잘 받아주시는 연구원은 안 보이고, 퀭한 눈으로 커피만 연신 젓는 조수밖에 없군요. 비나는 가방을 내려놓고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의자에 앉았습니다.
"비나 학생, 오늘은 거기가 아닙니다."
"선생님, 요즘 박선생님은 왜 안 보여요?"
"아, 교수님이요. 최근 정신증에 관련된 연구 지원 자금이 들어와서 바쁘시다고 하던데...오늘은 세미나에 가셨습니다."
"와~ 저는 바보라서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겠네요.."
"머리는 장식이 아니지요, 비나 학생. 기본 문장 독해력부터 배우는 것이 어떤지."
"농담도 못 하네. 학창시절에 친구 없었죠."
"학생 보단 많았죠."
비나는 뚱한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말이 심하네! 어! 친구가 없는 게 아니라 '못 사귀는' 거라고요! 하지만 연구원은 비나의 항의가 대수롭지 않다는 듯 식어빠진 커피를 또 젓고는, 안경 너머로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었습니다.
"오늘은 계속 능력을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가급적이면 쾌락 쪽으로요."
"왜요?"
"도파민을 형성한 상태에서 실험을 하면 도파민의 수치에 변동이 있는지를 측정할 예정이니까요."
"그니까..선생님 말씀은 아무리 무서운 걸 봐도 능력만 있으면 쾌락을 느낄 수 있을지 검사한다 그런 거예요?"
"정확합니다."
"그건 그냥 변태 아니에요?"
"실험 시작합니다. 앉으세요."
비나는 한숨을 쉬며 이마와 머리 곳곳에 뇌파 측정기를 붙이고는, 연구원의 앞에 마주보고 앉아 입을 열었습니다.
"저 지금 아몬드 먹는 상상 했거든요, 좀 쩔지 않아요? 그 바삭바삭한 느낌..진짜 행복하고 짜릿하고..."
"비나 학생. 여길 보세요."
"네?"
비나는 연구원이 제시한 그림과 마주쳤습니다. 허접하게 그려진 졸라맨이지만, 칼을 든 졸라맨과, 찔린...찔려....찔려서, 그때의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어서, 손에, 손이? 내 손은?? 비나는 연산식을 이어나갈 수 없는지 멍하니 그림만 바라보다 손바닥을 냉큼 바라보곤 온 몸을 덜덜 떨기 시작했습니다. 몸이 저립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깨달은 비나는 곧 손을 입가에 모으려 했지만 고개를 숙이고 콜록대며 목을 움켜쥐었습니다. 숨을 쉴 수가 없습니다. 헐떡거리던 비나가 크게 발작했고, 의자가 그대로 기우뚱, 하더니 비나도 같이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비나 학생, 도파민의 수치가.. 학생? 학생!"
연구원이 백의 주머니에서 황급히 흰색 종이봉투를 꺼냅니다. 비나의 팔을 다리로 눌러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입과 코를 봉투로 덮으며 욕을 했지요. 박교수님은 무슨 생각으로 이딴 실험을 준비하라 하셨는지..성격 참 고약하구만... 오늘도 연구소는 작은 사고를 빼면 다른 곳보다 월등히 평화로웠습니다. -
764 노을주 (cBGGB1Vktw) 2021. 3. 14. 오전 2:36:36변기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보일 수도 있죠!
뒤주도 화장실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 -
765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2:36:56죽어라! 저지먼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공기벽 감금에 저지먼트 탈퇴라니.. 죽어도 스킬아웃 안 할거야.. (대체
>>751 나는 차가운 도시 스킬아웃.. 하지만 동물들에겐 따스하곘지 (??????
>>753 헉 그렇다면 여명 붕괴도 순식간이었을텐데 아쉽군..! >:3c -
766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전 2:37:54오늘은 덜매운 진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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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2:38:58>>764 떽! 그럼 못써! :0
쌀 담아두는 궤짝에 응가 담으면 안되지! 똥머겅 해버린다구! -
768 은하주 (FhCPGyydrQ) 2021. 3. 14. 오전 2:39:02작은 사고특)발작과 혼수상태
으이 요오즘 연구원들은,,, 창의력이,,, 부족해서 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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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2:39:03아니 비나야 도대체 너에게는 무슨 일이.. ;-;
>>758 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70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2:39:14슬슬 졸려오긴 하는데 그래도 조금 더 있고 싶으니 새롭게 등장한 6위와 기존 MPC 7위에 대해서 질문이 있으면 받아보고 답변 후에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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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은하주 (FhCPGyydrQ) 2021. 3. 14. 오전 2:39:526위랑 7위는 사귄적잇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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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2:40:08>>766 선생님은 그짓부렁쟁이에오... ;;;;;00000ccc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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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지후주 (Gh2KDTIsGI) 2021. 3. 14. 오전 2:40:53>>766
지후 : 어떻게 저런 사람을 함부로 업었지. -
774 노을주 (cBGGB1Vktw) 2021. 3. 14. 오전 2:41:22어우 저 연구원 좀 쌔하더니.. 때려주고 싶다!!
비나 괜찮은가요.. -
775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2:41:33>>766 어.. 선생님.. 진순이 캡사이신맛이에요..
>>770 정우 호불호 3가지를 들었으니 나는 세아 호불호 3가지도 들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세아가 좋아하는거랑 싫어하는 거! 가능하다면 각각 3가지씩! -
776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2:42:38아, 진짜 왠지 둘이 어렸을때 사귀었을거 같다. :0
뭐 딱히 사귀는건 아니어도 풋풋한 소년소녀 갬성의 유대감으루다가...
아무리 그래도 서로의 이름을 그렇게 정감있게 부르는데다 별명까지 맞춰 쓸수 없지! (궁예) -
777 노을주 (cBGGB1Vktw) 2021. 3. 14. 오전 2:43:38>>775 세화도 좋아하는거 싫어하는거 가능하면 세가지씩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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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2:45:08>>771 어쩐지 이 질문 나올 것 같긴 했는데! 사귄 적 없어요. 둘 다 딱히 서로를 이성으로 의식하진 않거든요. 그냥 친구처럼 가볍게 카페를 가기도 하고 저지먼트 부장직에 대한 고충이나 그런 것을 이야기나누기도 하고.. 물론 퍼스트클래스 중에서는 서로가 가장 친한 사이이긴 하네요.
>>775 이것도 나올 것 같았지요!
세아의 경우 좋아하는 것은.. 강아지, 영화 시청, 달리기.
싫어하는 것은 스킬아웃, 자유억압, 만용이 되겠네요! -
779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전 2:45:15비나는~ 아야한 앵얼취~♡ 인거야...♡ 그리고 지후가 업을 수 있었던 건...비나가 건강해서..?(????
지금은 숨도 잘 쉬고 아몬드도 먹고 있으니까 걱정마~♡ -
780 지후주 (Gh2KDTIsGI) 2021. 3. 14. 오전 2:45:18오늘의 한지후 TMI
- 한지후는 이XX프리의 노예다. -
781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전 2:45:47사귄적이 없다구?! 내 주식 공매도다!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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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2:47:29세아는 댕댕이파구나! :0 (메모)
>>779 비나가 아몬드를 먹고 있다구????
건강한거 맞네. :3
>>780 어머나. :0c -
783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2:48:26>>781 그런 회사 없었어오. 유령회사애오. (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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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전 2:48:31>>782 건강함을 아몬드로 측정하는 거야~? 하긴..아몬드 중독이 아몬드를 안 먹으면 문제가 있는 거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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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전 2:50:20>>780 지후...수분이 촉촉하고 피부가 쫀득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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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지후주 (Gh2KDTIsGI) 2021. 3. 14. 오전 2:50:59>>782
기자 : 여학생들한테 뺏긴 화장품이 얼마나 됩니까?
지후 : 그게..너무 많아서 기억이 안 납니다.. -
787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2:51:41세아:뭔가 실망시킨 것 같아서 미안하네. 그런데 정우정우와는 그냥 친구야. 친구.
세아:이 누님 or 언니. 아직 연애에는 흥미없고 정우정우와는 그냥 그런 거 없이 쭉 친하게 지내고 싶으니까 기대하지 말기! 지금까지 세아세아의 답변이었습니다! -
788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2:52:18>>784 비-나 덕후가 되면 그의 일일 아몬드 섭취량만으로도 그의 건강상태를 알수 있게 된다구!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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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지후주 (Gh2KDTIsGI) 2021. 3. 14. 오전 2:52:35>>785
지후 : 엄마, 저 누ㄴ..아니 저 사람 무서워. -
790 노을주 (cBGGB1Vktw) 2021. 3. 14. 오전 2:53:31>>786
노을: 선배~ 틴트 뭐 써요? 눈썹 그려줄까요? 잠깐 이리 와봐요. -
791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2:54:08>>786 지후 왜 뺏기고 살아.... ㅠㅠㅠㅠㅠㅠㅠㅠ
하긴, 나라도 잠깐 빌린다 하다가 냠냠했을거 같다. (잡혀감) -
792 지후주 (Gh2KDTIsGI) 2021. 3. 14. 오전 2:54:42>>790
지후 : 틴트는 안 쓰고 바세린만 쓴단다.. 아니, 눈썹 이거 오늘 정리한 걸 왜 그리려ㄱ.. -
793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2:55:13>>777 으앗 역질문은 예상 못했는데..?! 으음 세화는..
좋아하는거
1.티타임
2.비오는 날
3.방에서 멍때리는거
싫어하는거
1.비도 안오면서 흐린 날
2.많은 사람들에게 받는 관심이나 시선
3.거짓말
이 정도 ;3
-
794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전 2:55:49>>788 비나 덕후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나의 일일 아몬드 섭취량은...미니 사이즈로 2~3봉지야~ 의외로 적게 먹는 것 같지만 하루종일 먹고 있다구...아니면 표면으로 드러나는 것만 그럴 수도...
>>789 해치지 않아~♡ 단지 볼따구를 쫩쫩 늘려보고 싶을 뿐이야~♡ 후후후... -
795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2:57:58>>794 마치 한번 깐 피자 상자는 반드시 그날 안에 뱃속에 넣고 보는 것과 같구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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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지후주 (Gh2KDTIsGI) 2021. 3. 14. 오전 2:58:01>>791
고딩 때 내 선크림 빌려가고 먹은 여자일진 생각나네..
>>794
저기 저 여학우들이 더 늘리기 좋을 텐데..(타겟변경 유도) -
797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2:58:20오호랏 세아의 호불호 3가지도 아주 잘 보았다~~!!! 댕댕이 좋지 :3
>>780 >>7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XX프리 정도면 뺏길만했네..! (?
>>787 나랑도 친하게 지내요 ^^ 댕댕이 보고 가쉴..? (질척댐(주접 -
798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전 2:59:09>>795 미니는 포켓 사이즈라 의외로 양이 적더라구..비나주도 먹어보구 감질나기도 하구...약간 맥주 사면 딸려오는 미니과자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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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노을주 (cBGGB1Vktw) 2021. 3. 14. 오전 3:00:26>>793 wa!! (신나서 데굴데굴데굴)
진짜 진짜진짜 엄청 신기하게 노을이랑 좋아하는거 싫어하는거 두개씩 겹쳤어요 미쳤다미쳤다? -
800 지후주 (Gh2KDTIsGI) 2021. 3. 14. 오전 3:00:49>>797
진짜 세상 살기 무섭다..(주륵 -
801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전 3:02:00벌써 3시야~ 비나주는 이만 자러가볼게♡ 다들 늦지 않게 푹 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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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지후주 (Gh2KDTIsGI) 2021. 3. 14. 오전 3:02:22잘 자요😀 비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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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3:03:30>>797 ㅋㅋㅋㅋㅋㅋ 댕댕이. 이건 세아가 절대로 피해갈 수 없는 유혹!
세아는 앞으로도 스토리에 한번씩 모습을 보일 수도 있으니까 참고해주세요! -
804 노을주 (cBGGB1Vktw) 2021. 3. 14. 오전 3:03:49비나주 잘 자고 예쁜 꿈 꿔요!
졸린데 자기 싫다 진짜... 벌써 주말이 반이나 없어졌어요 -
805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3:04:02잘 자요! 비나주! 저도 자러 갈게요!
일단 4판은 만들어뒀어요! 내일 터질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화력을 보면 터질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자러 갈게요! -
806 지후주 (Gh2KDTIsGI) 2021. 3. 14. 오전 3:04:22잘 자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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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3:04:23>>796 현실에서도 뺐겼어...???? 당신은 어떤 삶을 살아온 것입니까 휴먼...? :::::00000?????
이××프리는 못참지 솔직힠ㅋㅋㅋㅋㅋㅋ
>>798 아! 그런 느낌이구나! 그정도 사이즈면 누구 코에 붙여...
포켓사이즈로 먹는 거라면 기준치 아슬아슬하게 걸릴 수도... 아닌가? -
808 노을주 (cBGGB1Vktw) 2021. 3. 14. 오전 3:04:35캡틴 오늘 정말 수고하셨어요~ 잘 자고 예쁜 꿈 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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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3:05:35>>799 야호 굴러굴러~~ 롤릴롤리롤리퐢 오 나의 롤리팦 (???
헉 참트루 레알..? 어떻게 좋아하는거랑 싫어하는거 각각 두개씩 겹칠수가 있는것이지 이것은.. 이것은 운명..?!? (대체
그런고로 궁금해졌으니 노을주도 답해달라! 노을이 호불호 3가지!! >:3
>>800 얘야. 세상은 원래 뜻대로 되지 않는 법이란다. 그래서 더 재밌는거 아니겠어? (??? -
810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3:06:08비나주랑 캡틴 잘자~!!!! ::::3333~~~~
오오, 그래도 퍼스트클래스라고 단역은 아닌거구나 세아!!! -
811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3:07:08비나주랑 캡틴 잘자고 좋은꿈꿔~~ 뭐ㅓㅓ야 벌써 3시야..? 근데 왜 잠이 안와..? (흐릿
아무튼 참고하겠다!! 세아 팬클럽 행동대장(?)으로써 이런 꿀팁은 놓칠수 없지!! -
812 지후주 (Gh2KDTIsGI) 2021. 3. 14. 오전 3:07:30>>807
ㅎㅎ..그 뒤로 남녀공용 말고 남성용만 사기 시작했어요..
>>809
지후:내가 더러워서 남성용만 주문한다.. -
813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3:10:47>>812 아앗 남성용으로만 주문한다니... 안되겠어 세화 TS버전으로 간다~~!! 이건 예상하지 못 했겠지!! (무리수
-
814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3:12:39>>812 그렇게라도 해서 살아남아야 하는 것이야 소년
.... ;;;;3333
오전 3시가 되었습니다.
세잤모(3시 전에 잤어야 하는 사람들의 모임) 여러분들은 고개를 들어주시요. >:3 -
815 노을주 (cBGGB1Vktw) 2021. 3. 14. 오전 3:13:06>>809
좋아하는거
1.비오는 날
2.멍때리기
3.아저씨
싫어하는거
1.거짓말
2.많은 사람들에게 받는 관심이나 시선
3.땀나는 거
사실 완전 똑닮은거는 비오는 날이랑 거짓말! 그리고 멍때리는거랑 부담스러운 관심 받는거는 좋은거 싫은거 1순위는 아니지만 공감돼서 진짜 신기했어요! -
816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3:13:35TS샴푸도 잊지 말라굿~!! (?)
-
817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3:22:25>>814 어허.. 이것은 나를 위한 모임이군요..? (고개를 들며(?
>>815 헙 진짜 신기한데 :0 겹치는게 이렇게 많을줄이야 사실 숨겨져있던 가족이나 영혼의 쌍둥이가 아닐까 (???? 이건 진짜 진짜 대박적..! 된다 되는 조합이다 으후ㅡㅎ후훗 (대체 -
818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3:25:26큰일났어! 세화주는 에너지드링크를 마시지도 않았는데 각성해버린 거니! ::::0000
-
819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3:27:08TS샴푸 훅치고 들어오잖아 깜빡이는 켜줘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 (치여서 날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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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노을주 (cBGGB1Vktw) 2021. 3. 14. 오전 3:29:01안돼.. 자고 일어나면 일요일도 절반이 없어진단말이야..
하지만 눈이 자라고 시켜서 이만 가볼게요
다들 즐거웠어요 잘 자고 예쁜 꿈 꿔요... -
821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3: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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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3:35:10노을주 잘자고 좋은꿈꿔~~ 자고 일어나면 절반이 없어지지만 안 자고있다가 자버리면 그 이상이 날아갈지도 모르니까!
-
823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3:36:26노을주 잘자!! 그래도 한숨 자고나면 묵은 피로가 풀릴테니까!! ::::3333~~~~
>>819 이미 깜박이가 머릿 속에 있어서 못켜...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Q...
그러니깐 구름과자 적당히 먹어야지! 안그럼 구름빵을 먹여버릴 거야! 하늘을 날게 해버릴테다! -
824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3:44:2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쩔 수 없는거였어.. 내가 날아가는것도 결국에는 운명의 한 조각이 아닐까..? (?
으아앙 잘못했어요!! 구름빵.. 구름빵은 먹고싶다 어렸을때부터 느낀건데 뭔가 포근포근한 식감일거같아 :3 -
825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3:50:14마치 로켓단이 하늘의 별이 되는 것처럼 말이야.... (?)
사실 나도 그렇게 생각해... :3c
칼집 안내서 부풀은 코요타 같이 생겼으면서...
겁나 폭신촉촉할거 같아... -
826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3:55:05로켓단이라니 마치 불쌍한 내인생을 외쳐주어야할것같은 느낌적인 느낌..! 폭신촉촉말랑.. 만지작거리기만 해도 힐링되는 느낌이겠지! :3
근데 사실 그런걸 실제로 먹으려면 우유 없이는 퍽퍽해서 못 먹을거야 목구멍으로 넘기기도 전에 입 속의 수분을 몽땅 빼앗겨서 죽어버릴거라구 으으아ㅏ앆 -
827 지희주 (Yt6M7wBveg) 2021. 3. 14. 오전 3:55:26아직 확정 통과는 아니지만... 예비신입이 도장 잠깐 찍어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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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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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4:01:34>>826 으아아아악 마치 카스테라만 먹으면 죽으려 하듯이...
건빵은 너의 목구녕 수분을 부분부분 빼앗겠지만, 이녀석, 구름빵은 아니다. 마치 한겨울의 미라처럼 네 몸의 수분을 전부 빼앗겠지....
으아악 내 수분 돌려줘요!! ::::0000
지희주 안녕!!!!! ::::::333333!!!!!!
예비신입은 언제나 좋아!!!! 빼앰! 언니들 최고다! -
830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4:03:53>>829 끄앙.. 말만 들어도 당장 편의점에서 초코우유 사서 마시고싶은것.. 건빵의 상위호환은 구름빵인거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환자분의 수분입니다 (이게 환자분의 척추입니다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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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나윤하 - 공부할래? 훈련할래? :3 (Vmcc5ACZEc) 2021. 3. 14. 오전 4:05:39>>0
적힌 바에 의하면 내 능력은 긍정적인 자기암시조차 차단시켜버린다고 했었다.
아무렴... 능력통지서가 틀릴 일은 없고, 오히려 일관적이라서 마음에 드네. 부정에너지만 상쇄하고 반사하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이기적이잖아? 그런건 내 성미에 맞지 않았다.
단순히 상대의 속임수... 그러니까 능력을 사용한 환시나 환청, 뭐 그런것들 같은 환각은 물론이요. 기억조작이나 성격개조는 논외로 치더라도 트라우마를 심는 것조차도 막아낼수 있다니... 그건 좀 놀라웠다.
처음엔 그저 단순하다고 느꼈는데 생각외로 범용성이 높았달까?
누구 말대로 정말 부던히 노력해서 일상생활에 쓸만한 레벨까지 도달하게 된다면 머릿속을 헤집는 것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게 될지도 모른다.
"......"
거기까지 생각하고나니 문득 다른 관점의 내가 고개를 들었다.
"이런걸 가지고서 나혼자만 써먹는다면 그건 좀 어지간히도 이기적인 인간이네."
뭐, 원래도 안그랬겠냐만은... 결국 능력의 기원이 무의식으로 내면을 보호하는 거라면 이걸 다른 방면으로 응용하는 건 좀 까다로웠다.
일단 나는 나대로 보호하고, 좀 괘씸하다 싶을 정도로 여유가 생기면 오히려 상대방을 엿되게 할수 있다. 인 건가....
그리고 또 한가지 드는 생각이라면,
"왜 이런걸 진작에 깨닫지 못했을까?"
이젠 덤덤해져버린 뒤늦은 후회 하나가 혜성마냥 꼬리를 그으며 머릿속 저편에서 사라져버렸다. -
832 지희주 (Yt6M7wBveg) 2021. 3. 14. 오전 4:06:42와아아아~~~ 세화주랑 윤하주 안녕~~ 힘세고 좋은... 새벽!! ㅋㅋㅋㅋ 언니라니... 윤하랑은 1살 언니긴하지!
그나저나 갱신되고 있길래 홀린듯 오긴했는데 둘은 안 자도 되는것인가...! -
833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4:09:47초코에몽 다 납치해갈 거야. >>>>::::3333
히히, 못줘!
윤하는 단거 글쎄? 하는 애여도 윤하주는 초코우유 팡인이다!!!!
마카다미아 우유 1L라도 그 자리에서 마실 수 있어! -
834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4:13:18>>832 사실 내가 새벽러는 아닌지라 슬슬 잘 시간이긴 해... ;3c
늘상 일어나는 시간은 같으니 짬내서 얼굴 비추고 수다떨고 일상도 한다는건 안변하겠지만! -
835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4:14:01사실 나는 일찌감치 자러 갔어야하지만 니코틴뽕에 취해 아직까지 각성해있지 :3 그래도 30분 전에는 자러 갈 생각이구.. 홀린듯 찾아왔다니 앞으로도 자주 찾아오게 될거야~~ (최면(?
지희주는 안 자도 괜찮은거야..?! -
836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4:16:07>>833 으아앙 내 초코에몽.. 뭐야 돌려줘요 ㅠㅠㅠ (징징
윤하주는 초코우유 팡인이라는 사실을 오늘 새롭게 알게 되었다! 마카다미아 우유는 인정이지!! 나는 1L까지는 무리지만! :3 -
837 지희주 (Yt6M7wBveg) 2021. 3. 14. 오전 4:20:32>>834 새벽까지 깨어있는 새벽러 아닌 사람이 있다?? 뽀숑빠숑...
ㅋㅋㅋ 그래~ 지희주도 내일 짬 좀 나면 좋을텐데. 윤하랑도 돌려보고싶네~
>>835 음~ 지희주도 조금있으면 방전되서 취침모드 돌입이긴한데 그래도 갱신은 못 참지! 앗 그 최면은 좋은 최면... -
838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4:20:48세화주가 곧 오게 될 예비신입인 지희주에게 최면계 능력을 사용하고 있어! ::::0000
흡, 갑자기 당땡긴다... 단거 좀 멀리 둔지 오래되어서 그런가...
하지만 단거는 너무 많이 먹으면 당거(DANGER)인걸... -
839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4:23:48누구든 여유가 생기면, 그럴만한 기분이 든다면 주저하지 말고 뒹굴거리는 사람을 잡아서 일상 돌려버려!
인생은 짧으니 즐겨라 청춘! >:3 -
840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4:28:21후후. 내 최면은 끝내주지~~!! 예비신입이라도 예외는 없다! (?
갱신은 못 참는거 인정 완전 인정~~ 당이 땡길때는 보충해줘야지! 많이 먹지만 않으면 되는거라고 생각해!
슬슬 눈감고 잠이 오기를 기다려야겠다 :3 화이트데이 기념 달콤달콤(?)한 일상도 돌려야하구 할 게 ㅁㄴㅎ어아주.. 누군가 언젠가 나에게 상을 줬으면 좋겠어 상 이름은 세화주 담배갑 줄초상 (아무 말
아무튼 다들 잘자랏~~!! 좋은꿈꿔!! -
841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4:31:38담배갑 담뱃값 줄초상 ㅋㅋㅋㅋ큐ㅠㅠㅠㅠ
마치 부상으로 발목부상을 받은 기분이야...
달콤달콤 일상! 나도 굴려야지! 그러려면 우선 자고 일어나야해!
세화주 잘자! 그리고 지희주도 일단 자자~ 코오 자자~ 그래야 일상을 굴리지! ::::::333333!!!!!! -
842 지희주 (Yt6M7wBveg) 2021. 3. 14. 오전 4:44:22응응 그래야겠다. 세화주도 좋은 꿈꾸고 윤하주도 내일 보자! 코낸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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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성태주 (RbYDc5v0x.) 2021. 3. 14. 오전 7:44:40미안해요 도중에 잠들어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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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태란주 (CtGle8DDT2) 2021. 3. 14. 오전 8:10:47갱신이야... 오늘도 목소리가 안 나와서 병가 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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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소금주 (85xE7AwQnM) 2021. 3. 14. 오전 9:19:09월요일까지 약 15시간..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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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9:23:37갱신이에요!
오늘은 일요일! 그러니까 하루를 잘 즐겨야겠어요!
물론 중간에 외출하긴 해야하는데 그것도 금방 다녀올 것 같네요!
아무튼 태란주는 푹 쉬시고 다른 분들도 푹 쉬는 하루 되세요! -
847 소금주 (85xE7AwQnM) 2021. 3. 14. 오전 9:26:35좋은아침이애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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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9:29:38소금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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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태란주 (IFZcAxM2NU) 2021. 3. 14. 오전 9:34:44다들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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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소금주 (85xE7AwQnM) 2021. 3. 14. 오전 9:36:30태란주도 있었군요 안녀앟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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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주란주 (joKNMOtwf2) 2021. 3. 14. 오전 9:40:10야호 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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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뒷 이야기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9:44:58"머저리놈들 같으니! 대체 일을 어떻게 처리하길래 이따위 결과가 나오는거야!"
"죄송합니다! 설마 저지먼트가 그곳을 두리번거릴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내가 말했지?! 계속 움직여서 거점을 바꾸라고 했어?! 안했어?!"
"해, 했습니다."
"당연히 그 근방에서 아이가 실종되면 조사를 나올 거 아니야! 상식적으로 그런 생각도 못할 정도로 머리에 든게 없는거냐?!"
차가운 살얼음같은 분위기가 가득한 그 방의 벽면에는 태양과 달이 겹쳐진 문양이 크게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것은 누가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크고 선명한 '여명'의 문양이었습니다. 가장 안에 앉아있는 수염이 덥수룩한 남성은 앞에 서 있는 이들을 바라보며 살기를 가득 보이며 화를 내고 있었고, 열중 셧 자세로 서 있는 이들은 모두 긴장한 표정으로 몸을 떨고 있었습니다.
남성은 분을 참지 못했는지 자리에서 일어섰고 서 있는 이들의 다리를 걷어찼습니다. 퍽, 퍽 하는 소리와 함께 고통스러워하는 신음소리가 작게 들려왔습니다.
"그것만이 아니라 기껏 납치한 아이까지 뺏겨?! 이걸 대체 어떻게 책임질 참이야?!"
"하지만 보스! 그땐 퍼스트클래스가 두 명이나.."
"집어치워!! 퍼스트클래스만이 아니라 그깟 저지먼트에게도 밀려서 제대로 대처도 하지 못했으면서 무슨 할 말이 더 있어?! 페러사이트까지 사용했는데 한놈도 못 처리했다는게 말이 돼?! 누구야? 누가 움직이라고 했어! 아니. 그건 말도 안해. 움직였으면 저지먼트 놈들을 전부 없애서 우리가 있다는 것을 숨기기라도 했어야지! 페러사이트 샘플이 이미 저쪽에 넘어가고 조사를 한다고 하잖아! 비밀병기 중 하나인 페러사이트가 쉽게 분석될린 없겠지만 만약 분석되어서 면역 체제로 만들면 어쩔참이야?!"
"죄, 죄송합니다! 하지만 페러사이트는 그렇게 쉽게 분석될리 없을 겁니다. 페러사이트는 제 32 여.."
"그래. 네 말대로 쉽게 분석될린 없겠지! 하지만 만약 되면?! 아니. 애초에 대처법을 알아내기라도 한다면?! 레벨4조차도 몸을 마비해서 꼼짝도 못하게 하는 그 비밀병기를 녀석들이 알게 된 것만으로도 얼마나 타격인지 몰라서 물어?!"
자신의 말에 대답을 하는 여명 멤버를 다시 발로 걷어차면서 보스라고 불리는 남성은 씩씩거리는 숨을 어떻게든 조절하려고 했고 이어 작게 웃음소리를 이어나가다가 아주 크게 웃음소리를 터트렸습니다.
"그래.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라고 했지? 그 녀석들도 타겟으로 돌려. 조건에 들어맞는 이가 있다면 그놈들도 사냥감 리스트에 집어넣어! 정보를 바로 요청하고 그들의 신원부터 제대로 파악해! 감히, 감히 저지먼트 주제에 우리를 건드려?! 이번에 뺏긴 그 여자아이와 조건이 동일한 이도 언제나처럼 정보를 요청해서 찾아내고 다른 이도 찾아내서 남은 사냥감들도 반드시 사로잡아. 지금 저 애들처럼 말이야!"
이내 남성은 왼쪽 벽면을 손가락으로 가리켰습니다. 거기엔 커다란 캡슐 열 네개가 작동하고 있었습니다. 그 안에는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녹색 액체가 들어있었고, 그 안에는 행방불명된 학생 열 네명이 각각 하나씩 들어있었습니다. 주인이 없는 캡슐 네 개는 불이 꺼져있었고 그 아래에는 각각 대분류가 라벨로 붙어있었습니다.
"모든 것은 새로운 여명을 위해. 우리들은 절대로 지지 않고 반드시 승리해서 새로운 시대를 여는 주역이 될 것이다. 알겠나?!"
"알겠습니다!" -
853 캡틴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9:45:28태란주와 주란주 둘 다 어서 와요!
-
854 소금주 (85xE7AwQnM) 2021. 3. 14. 오전 9:49:27주란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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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태란주 (IFZcAxM2NU) 2021. 3. 14. 오전 9:53:26주란주 어서와!!!
호오옥 여명....(팝그작) -
856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9:59:34여명과의 싸움은 계속해서 이어질 거예요!
아직 에피소드1은 끝나지 않았어요! -
857 주란주 (joKNMOtwf2) 2021. 3. 14. 오전 10:04:03아 뉘....?
"다음 타겟은 제가 될지도 모른다구 생각합니다!"
라는 발언이 자의식과잉이 아니게 됐어....!(호달ㄹ달달...)
모두 안녕안녕 좋은아침~~~~~!!!!!!!! -
858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10:14:43물론 그렇다고 갑자기 캐릭터가 로스트 되는 상황이 되진 않을테니까 안심하세요! 주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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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태란 - 훈련(7) (IFZcAxM2NU) 2021. 3. 14. 오전 10:16:48>>0
"그렇게 대쪽같던 한석기 검사장도 아들을 살인범으로 만들 순 없었나 봐요? 태어나길 금수저 물고 태어나서, 네 아빠 빽만 믿고 돈 뿌려가며 아무것도 모르는 젊은 여자애들 성추행한거. 그래, 더럽고 엿같지만 눈감아 줄 수 있어.... 그 개 같은 비디오 훔치겠다고 개차반 친구들 집 털면서 쌩쇼 한거. 그러면서 한 사람 인생 망친거. 미치고 팔짝 뛰게 분하지만, 그래. 어쩔 수 없다 칠 수 있어. 하지만, 사람 죽이는 건 아니지."
태란이 바들바들 떠는 목소리로 말하고 고개를 푹 숙였다. 그가 다시 고개를 들었을 땐, 눈동자가 촉촉했다.
"..... 아."
역시나, 레벨이 낮기 때문인지 그는 대사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능력을 쓸 수 없었다. 태란이 한숨을 작게 내쉬다가 대본집을 내려놓았다. 레벨이 높아져야 했다. -
860 태란주 (IFZcAxM2NU) 2021. 3. 14. 오전 10:17:24늦게 봤네 소금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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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태란주 (IFZcAxM2NU) 2021. 3. 14. 오전 10:18:00아나 도중작성! 태란이의 독백은 "시그널"에서 나온 독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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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10:25:30역시 샘플이었숴!!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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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10:27:20어서 와요! 윤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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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태란주 (IFZcAxM2NU) 2021. 3. 14. 오전 10:29:11윤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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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소금주 (85xE7AwQnM) 2021. 3. 14. 오전 10:40:11밥먹고 재갱~ 안녕하세요 윤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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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태란주 (IFZcAxM2NU) 2021. 3. 14. 오전 10:40:29어서와 소금주!!!
-
867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10:43:13소금주도 다시 어서 와요!
오늘은 화이트데이! 화이트데이 일상을 돌릴 수 있는 날이에요!
누군가에게 사탕을 직접 전해보는 것도 좋지 않겠어요?
저는 조금 있다가 밥 먹고 잠깐 나가서 볼일을 보고 올 건데 그 이후에 구해볼까 싶어요. -
868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10:49:52캡틴이랑 태란주랑 소금주랑 아무튼 다들 안녕!!!! ::::::333333!!!!!!
화이트데이 일상!!!!
나 혼자 산다의 후속작, 나 혼자 먹는다를 찍을 때가 왔숴! -
869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전 10:49:54그럼 전 밥 먹고 일 보고 올게요!
다들 나중에 또 봐요! -
870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10:52:33오우! 밥 먹고 오라굿 캡쨩! >>>:::333
-
871 소금주 (85xE7AwQnM) 2021. 3. 14. 오전 10:55:28잘다녀오세요 캡틴!~
-
872 태란주 (q136tCAvqU) 2021. 3. 14. 오전 10:58:34난 일단 병원 다녀와서 답레 써야겠드... 이따봐!!
-
873 안나주 (jsqMF4LXOg) 2021. 3. 14. 오전 11:07:44
-
874 소금주 (85xE7AwQnM) 2021. 3. 14. 오전 11:09:55태란주 잘 다녀오시고 요안나주도 해피 화이트데이1@@
그리고 조용해져따 -
875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11:12:19태란주랑 YO안나주 다녀와~!!! 안나 귀엽다!!! >>>>::::3333
조용하니까 마치 따끈따끈 고양이 엉덩이 같아... -
876 안나주 (jsqMF4LXOg) 2021. 3. 14. 오전 11:14:50>>873 출처 추가하고 진짜 다녀올게요~~!
Picrewの「B🌸🌸🌸」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P9ZN54lBeX #Picrew #B -
877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11:32:05출처 까먹은거 귀여워! 조심히 다녀와~
-
878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11:42:49갱신~~ 세상에 안나야아아아아ㅏ아ㅏㄲ!!!!!!!!!!!!!!!! (극성팬 등장
헉 그리고 여명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해버렸군.. 무능한 부하직원들때문에 스트레스 많은 우리 보스 ㅠㅠ (울컥.. -
879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11:47:05어디든지 보스가 고생하는건 같구나. ::::3333cc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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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세화주 (EH4OFOLJIQ) 2021. 3. 14. 오전 11:51:48안녕안녕~~ 그러게.. 부디 여명 보스아조시 머리에 땜빵이 안 생겼으면 좋곘어 :3 (??
-
881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전 11:57:23사실 이미 소규모로나마 진행되고 있진 않을까 궁예를... (?)
-
882 세화주 (bb9d2gIyLE) 2021. 3. 14. 오후 12:08:33맙소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쫄따구들이 실패한건 이번이 처음일테니.. 우리 보스 모근 건강해야해 ;-; (?
-
883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후 12:09:13이번엔 보스 머리 타코야끼인거야~? 갱신해~♡
-
884 세화주 (bb9d2gIyLE) 2021. 3. 14. 오후 12:17:08비나주 어서와~~ 그렇다! 가스오부시 없는 타코야끼와도 같은 보스의 머리.. 앗 타코야끼 먹고싶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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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노을주 (cBGGB1Vktw) 2021. 3. 14. 오후 12:19:44안녕하세오.. 아까 자러 간다고 인사하고 눈 감았다 떴는데 지금이에요.. 일요일이 딱 반만 남았어...
-
886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후 12:26:16동숲 탁호 보고 싶어. :3 (?)
비나주 노을주 어서와~ 엌ㅋㅋㅋ큐ㅠㅠㅠ 진짜 일요일이 반만 남았네! 일도양단! -
887 세화주 (O15j3cDzzE) 2021. 3. 14. 오후 12:28:45노을주도 어서와~~ 당신의 일요일 타노스가 반토막냈다 ;3 (?
-
888 노을주 (cBGGB1Vktw) 2021. 3. 14. 오후 12:29:05윤하주 안녕하세요~
클로로키네시스ㅋㅋㅋ 이름만 보면 클로렐라를 만들어내는 능력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나무를 쓰레기로 만드는 능력!!"이 대사가 같이 자꾸 생각나서 혼자 웃음벨이에요
근데 실제로 클로로키네시스는 풀 관련 능력이었다! -
889 노을주 (cBGGB1Vktw) 2021. 3. 14. 오후 12:29:58세화주도 안녕하세요!
타노스.. 머리에 버터 발라서 버터구이 만들어버릴거야.; -
890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후 12:32:07다들 안녕~♡
>>888 으악 스플뎀 무엇~! -
891 세화주 (O15j3cDzzE) 2021. 3. 14. 오후 12:38:52아니 탁호 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숲에는 탁호가 있다면 모카고에는 여명보스가 있다!!
타노스 버터구이라니.. 맛있을것 같아 :3 (대체 -
892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후 12:40:08타노스 버터구잌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되게 빠다 발라서 구운 육포맛 날거 같아... -
893 노을주 (cBGGB1Vktw) 2021. 3. 14. 오후 12:44:10
-
894 시현주 (ci9UPwvuow) 2021. 3. 14. 오후 12:48:35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895 세화주 (O15j3cDzzE) 2021. 3. 14. 오후 12:48:36버터 발라서 구운 육포라니 한번 만들어먹어볼까..? (지갑: 안돼 그만둬
>>8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맛은.. 인류를 반토막 내는 맛이구나! 타노스! (? -
896 노을주 (cBGGB1Vktw) 2021. 3. 14. 오후 12:54:03시현주 안녕하세요~
-
897 세화주 (O15j3cDzzE) 2021. 3. 14. 오후 12:54:47시현주 어서와~~!!
-
898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후 12:55:22시현주 어서와~♡
-
899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후 12:56:37타머핥ㅋㅋㅋㅋㅋㅋㅋ
시현주 어서오너라~!! :::::33333!!!!! -
900 주란주 (joKNMOtwf2) 2021. 3. 14. 오후 12:59:44
-
901 노을주 (DZULXv95Mk) 2021. 3. 14. 오후 1:01:26주란주도 어서오세요!
파래 뜯는 야옹이 너무 귀엽다ㅠㅠ -
902 세화주 (O15j3cDzzE) 2021. 3. 14. 오후 1:05:20
-
903 주란주 (joKNMOtwf2) 2021. 3. 14. 오후 1:10:09>>902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고마워서 감동했짜너..... 짤 대사 보고 덕분에 공주 취미도 정했어 에*드 들어가서 어서오세요 공주님~^^ 듣고 런웨이하기인걸루....(?)
안녕안녕안녕 다들~~~~~~~ 고앵이는 머리 쥐어뜯는 것도 귀엽지!!!!! -
904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후 1:13:23YA! 에×드에선 너두 공주 될 수 있어! :D
주란주란주 어서와~!!!! ::::3333 -
905 세화주 (O15j3cDzzE) 2021. 3. 14. 오후 1:15:59취미까지 정한거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뿌듯하다..! 인생업적을 또 하나 달성했다~~ (대체
-
906 주란주 (joKNMOtwf2) 2021. 3. 14. 오후 1:19:51>>904 그러나 가게 들락날락만 하고 상품은 사지 않는 불량고객이 되는데...
>>905 어서오세요 공주님 ←이건 듣자마자 거기를 떠올릴수밖에 없었어....
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wa! 세화주 업적왕! 위인전 편찬해주세요! -
907 세화주 (O15j3cDzzE) 2021. 3. 14. 오후 1:27:54>>9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정하는 부분~~!! 그렇게 인사해주는데가 거기 말고는 없..지 아마? :3c 헉 위인전을 편찬해달라니 감동이야 흐흑 이제 한자가 남짓한 지팡이만 유산으로 남기지 않아도 돼... (????
-
908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후 1:30:33>>906 원래 불량공주가 짱이야. >:3
옛날엔 다리 힘 짱 센 공주님이 기사들을 발로 차 날리면서 마왕을 무찌르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게임도 있었는걸!
세화주는 나중에 업적달성 경험치보상으로 천상계 랭커에 들겠구나! (??) -
909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후 1:33:58공주님 어서와~♡ 다들 앙뇽~♡ 점심시간이니 다들 맛있는 점심 먹어~
-
910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후 1:36:01비나도 공주 하라고 하자! (?)
헉 맞아, 다들 점심먹어!!! >>>>::::3333 이 할마이가 다 지켜볼 거에요옹? 오홍홍~ -
911 주란주 (joKNMOtwf2) 2021. 3. 14. 오후 1:37:40>>907 흑흑 우리 세화주가 이렇게 대단해... (ノД`)・゚・。
그때 세화주 가로되, "내 유산은 이 한 자 남짓한 지팡으로 족하느니라"라고 하였다.(왜-곡!)
라는 내용은 꼭 말미에 넣는걸루 응응 이해했어(????)
>>908 불량공주!!!! 하면 모모코가 생각나... 물론 본 적은 없지만.... :3c
오잉 그게 무슨 게임이지???? 다소 인터레스팅 :ㅇ -
912 주란주 (joKNMOtwf2) 2021. 3. 14. 오후 1:39:19블러드아몬드 비나주도 어서와~~~!!! 마따 이제 점심 먹을 시간이 됐네!!!!!!!!!! 넹 점심 먹을게요 공주님들........
-
913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후 1:44:56>>911 오래되어서 기억하는건 별로 없는디 대충 화난새들 비슷한 매커니즘의 게임이었던거 같아! 내용이 왕자의 러브레터를 받고 지도를 따라 (기사들을 발로 차 내보내는 걸로)마물들을 물리치면서 이웃나라 왕궁에 갔는데 알고보니 왕자가 마왕이었나? 암튼 그래서 그 마왕도 뚜까패고 집으로 돌아갔다는 이야기였나? :3c?
확실친 않아!
점심 먹어 공주님들! 공주-연결! (의식의 흐음) (흐름 아님) -
914 소금주 (85xE7AwQnM) 2021. 3. 14. 오후 1:49:28갸아아.. 일요일일 반도 안남았다니..
-
915 세화주 (O15j3cDzzE) 2021. 3. 14. 오후 1:49:35벌써 점심먹을 시간인건가.. 좀있다 먹어야지 :3
>>908 이예이! 오늘부터 나도 천상계 오너~~!! -
916 지후주 (Gh2KDTIsGI) 2021. 3. 14. 오후 1:50:02이제 일어났ㄷㅏ..
-
917 노을주 (DZULXv95Mk) 2021. 3. 14. 오후 1:51:08공주님들 식사 맛있게 하시구
소금주 지후주 어서오세요! -
918 세화주 (O15j3cDzzE) 2021. 3. 14. 오후 1:59:01소금주랑 지후주 어서와~~
>>911 아아아ㅏㅇ아ㅏㅏㅏㅏ아아아니 나의 위인전을 왜곡시키다니.. 갈때만큼은 유산을 더 남기고 가고 싶단말이야..!! (발악(? -
919 소금주 (85xE7AwQnM) 2021. 3. 14. 오후 2:10:55또다시 안녕하세요~ 이제는 잠도 달아났겠다 내내 상주 가능해요 XD
-
920 단서휘-훈련7 (8Fo8oj4Id6) 2021. 3. 14. 오후 2:10:59>>0
"...그래서? 이제 끝?"
"아, 아니다- 저기 하나더있다빨리없애줘빨리!!!"
"아, 진짜 귀찮다 솔직히."
쾅!
"...이제 다 끝난 거 맞지? 알 모인 것도 없애줬어 남은 벌레도 다 없애줬어, 이제 깨끗이 닦기만 하면 완벽하게 깔끔한 부실일 텐데."
"...혹시 모르니까 대기해. 어디서 튀어나올지 몰라."
"생각해보니까 그 옆반에 벌레 퇴치 특화된 애한테 부탁하면 되는 거 아냐? 왜 나한테 부탁해서."
"나 걔랑 안 친해."
"? 어, 그래..."
"야야야야야 저기하나더!!"
쾅!
"아, 진짜 어디서들 계속 꼬이는 건지, 숨을 곳도 없구만! 그만 보수 받고 좀 돌아가고 싶은데 나 진짜-"
"야야야야야 저기!! 몇 마리!!!"
쾅!
542*0.97=525.74
능력 계수 : 525
-
921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후 2:14:48소금주 지후주 어서와~!!!! ::::3333~~~~
그럼 지팡이 두개 남기는 걸로! (?) -
922 시현주 (WIkSX30wEE) 2021. 3. 14. 오후 2:15:39시현의 오늘 풀 해시는
거울의_자신을_보며_자캐가_하는_생각
시현: 음음.. 오늘 모습도 괜찮슴다.. 오늘은 무슨 크림이랑 무슨 향수를 뿌리는 게 좋겠슴까..
시현: 메종 프란시스 오우드(43만원)가 좋겠슴까.. 아니면 불리(20만원대)가 좋겠슴까...
시현: 크림은 데코르테(비쌈)으로 할까..
시현주: 나름 꾸미는 데에 이것저것 아는 사람입니다.
시현주: 그리고 상당히 금수저...아니 다이아몬드 수저이기도 하고요.
자캐의_이성을_잃게_할_수_있는_일은
글쎄요. 이성을 잃는다면 내뱉을 말이 곤란하니 안 잃으려 노력하겠습니다
자캐의_죽음_앞에서의_태도는
죽음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보일진.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923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후 2:15:49와! 서휘주의 구몬학습법!
-
924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후 2:21:10그때
갑자기
【나윤하】가 나타났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두둥)
해당 전개에 대한 반응 ::
「아무튼 의미심장하니까 오케이!」
「이거 누가 생각한건데.」
「(쓰러져서 웃고있음)」
#그갑당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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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의미심장함! >:3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대돈꼬쇼! -
925 서휘주 (8Fo8oj4Id6) 2021. 3. 14. 오후 2:21:49제대로 된 훈련 수를 일상 훈련 수가 뛰어넘는 이 상황... 단서휘 과연 이대로 괜찮은 거신가 🤔🤔🤔
모두 안녕안녕이라구~~~~~~~~~ 쫀낮!! -
926 세화주 (O15j3cDzzE) 2021. 3. 14. 오후 2:22:52지팡이 두개..! 그 의견 동의하겠어~~!! (?
서휘주랑 시현주도 어서와~~! -
927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후 2:23:02그래도 일단 쓴다는게 중요한 거지~!!! ::::3333
-
928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후 2:23:07볼일을 마친 제가 갱신이에요!
이제는 집에서 푹 쉴 거예요! 잘 때까지 쉰다! -
929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후 2:23:58시현주도 안녕인 것이다!! >:3
슬슬 일어나서 모여들 시간인가! -
930 서휘주 (8Fo8oj4Id6) 2021. 3. 14. 오후 2:24:19그때
갑자기
【단서휘】가 나타났다─
"지키고 싶다니, 아직 어리군요." (두둥)
해당 전개에 대한 반응 ::
「이제는 받아들일 뿐.」
「너무 단서휘라서 웃어버렸다.」
「절대가오작살이죠 응응」
#그갑당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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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 진단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해본다 무야호~~~~~^ㅁ^ -
931 소금주 (85xE7AwQnM) 2021. 3. 14. 오후 2:24:26그렇습니다 일상을 해볼 최적의 시간이죠! 오신분들 어서오세욧
-
932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후 2:25:02꺼삐딴 어서와!!! >>>>::::3333!!!!
잘 때까지 쉰다니 엄청나다!!! 오늘도 고생 많았어! -
933 서휘주 (8Fo8oj4Id6) 2021. 3. 14. 오후 2:25:33있는 사람 모두 어솨~~~~ 온 사람도 모두 어소라구~~~~~~
지금까지 일상 한번 못 돌린 사람 그거시 바로 나야나 서휘주..... 일상 on 팻말 세워두겠다구 >:3(주섬주섬 -
934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후 2:26:33무~ 야~ 호~ ::::::DDDDDD~~~~~~
-
935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후 2:26:54그럼 돌아왔으니 가볍게 일상을 구해볼게요!
화이트데이 일상도 좋고 다른 것도 괜찮아요! 부장을 만나고 싶은 분은 얼마든지 얘기해주세요! -
936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후 2:27:17
-
937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후 2:27:55그때
갑자기
【최정우】가 나타났다─
"상황종료." (두둥)
해당 전개에 대한 반응 ::
「뭐냐고 이 흥미진진함은.」
「분명히 등장하리라 믿었다고~!」
「(환호하는 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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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그냥 정우인데?
아무튼 중딩 비나라니요! 침착하게 픽크루 이미지를 구경하겠어요!
그리고 일상 구하는 분이 지금 서휘주 혼자이신건가요? -
938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후 2:28:51역시 캡틴도 일상을 찾을만큼 오늘 하루도 붐비겠구나!
헉 그리고 중딩비나 몬대!!!! 이건 March, 빨머가 원래머리 같은 느낌이야... -
939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후 2:29:10
-
940 서휘주 (8Fo8oj4Id6) 2021. 3. 14. 오후 2:29:57중딩 비나라니 이건 귀하구나 :3~~~
>>937 아..마? 🤔 일단 내가 파악한 바로는 그래~~~ -
941 시현주 (fngJp1Tfw.) 2021. 3. 14. 오후 2:31:16그때
갑자기
【시현】가 나타났다─
"이제 그만둘 때도 되지 않았나요?" (두둥)
해당 전개에 대한 반응 ::
「아무튼 의미심장하니까 오케이!」
「뭐냐고 이 흥미진진함은.」
「이제는 받아들일 뿐.」
#그갑당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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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안녕하세요. 드디어 앉았으니. 일상도 가볍게 구하고.. 그렇습니다. -
942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후 2:32:34>>940 그렇군요! 그렇다면 일상을 돌려볼래요?
>>941 어서 와요! 시현주! 뭐지? 이것도 그럴싸한데요?! -
943 서휘주 (8Fo8oj4Id6) 2021. 3. 14. 오후 2:33:35>>942 그럴까 함 돌려보까 >:3~~~~~~~~ 혹시 원하는 상황이나 그런 거 있을까? 참 선레는 다갓으로 정할까~
-
944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후 2:34:09그때
갑자기
【하비나】가 나타났다─
"절 빼놓을 셈인가요?" (두둥)
해당 전개에 대한 반응 ::
「(환호하는 트윗)」
「(쓰러져서 웃고있음)」
「뭐임? 나만 못 따라가는 거임?」
#그갑당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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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쓰러진 걸까~♡ 비나는 중딩 때..빨머염색을 했다!! 적발적안이라니..귀하네~♡ -
945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후 2:35:17나윤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자고_있는_모습을_서술해본다
- (누가 봐도 겁나 잘 자고 있음)
자캐의_의외인_설정
- 음... 🤔 자기애 쩔어서 겁나 당당해보이는데 사실 수틀리면 ㅌㅌ가 먼저일 정도로 은근히 쫄보인거?
자캐의_옷차림_특징
- 반드시 별모양이 어딘가에 있다!여의치 않으면 별모양 스트랩이라도 할 수준으로 누구보다 별에 진심인 뇨자...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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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소금주 (85xE7AwQnM) 2021. 3. 14. 오후 2:35:22>>933 일상을 못해본 사람 1명 추가..!!는 이미 생겼군요
(착석) -
947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후 2:38:01>>943 오늘은 화이트데이니까 그 관련 일상도 좋고 혹은 어제 스토리 이후의 상황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선레는 역시 다갓이죠!
.dice 1 2. = 2
1.저
2.서휘주
>>944 아니! 다들 왜 나오는 것마다 뭔가 온라인 게임에서 캐릭터 셀럭트 할 때의 풍인건가요?! (쓰러짐)
>>945 자고로 수틀리면 튀는 것이 맞긴 하지요!
>>946 그렇다면 시현주와 매칭을 해드리죠! -
948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후 2:38:22선레는 그냥 편하신 상황으로 하셔도 괜찮아요!
적당히 정우를 어떻게든 내보내볼게요! -
949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후 2:38:33일상대기 크루에 소금주도 추가되어서 4명인가!!
-
950 세화주 (O15j3cDzzE) 2021. 3. 14. 오후 2:41:32그때
갑자기
【권세화】가 나타났다─
"한심한 꼴이로군요." (두둥)
해당 전개에 대한 반응 ::
「이거 누가 생각한건데.」
「아니.... 아니 뭔데? 뭔데? 뭐냐고??」
「보통 그렇게 등장합니까?」
#그갑당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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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뭐야 재밌어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악 짐시 밥먹는중간에 들른거라 하나하나 반응 못하는점 미안해..! 온 사람들 어서오고!! 비나야아아아아아아ㅏㅏㄲ!!!!!!!!!!!!!! (밥먹다 쓰러짐,, -
951 시현주 (fngJp1Tfw.) 2021. 3. 14. 오후 2:41:54일상을 하고 싶다면 받아드립니다.
아마도 처치곤란의 사탕을 처리해야 하는 시현이나. 부딪쳐서 향수 깨먹기같은 것들이 가능할지도요 -
952 서휘주 (8Fo8oj4Id6) 2021. 3. 14. 오후 2:42:27>>947-948 으악 내가 선레라니~~
좋아좋아 그럼 다시 돌려볼 수 있을지나 모를 화이트데이로나 해볼까나 :3~~! 느긋하게 기다려줘! -
953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후 2:45:01>>950 보통 그렇게 등장하기도 한다! 세화라면 가능하겠지! (?)
-
954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후 2:46:23역시 모두의 등장대사로 보아 모카고 R은 대전게임이나 온라인게임으로 나와야만 해요. (안돼)
-
955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후 2:49:08나윤하(은)는....운석에서 떨어져 나온 돌멩이였다..!!
두둥ㅂ...!!!
#사실_내_정체는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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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우주에서 왔다는건 다를게 없구만, >:3
뼛속까지 스페이스 크레이지 걸인가! -
956 소금주 (85xE7AwQnM) 2021. 3. 14. 오후 2:50:55그렇다면 시현주가 첫 일상 상대가 되겠군요:D
-
957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후 2:53:36
-
958 시현주 (fngJp1Tfw.) 2021. 3. 14. 오후 2:54:33상황은 >>951이나. 저지먼트 부실일 가능성이 높은데. 선레는 드릴까요. 아니면 다이스로 할까요?
-
959 소금주 (85xE7AwQnM) 2021. 3. 14. 오후 2:58:22>>951 상황 왠지 흥미진진할거같은데
다이스라..
.dice 1 2. = 2
1.소금
2.시현
얍! -
960 시현주 (fngJp1Tfw.) 2021. 3. 14. 오후 2:59:23>>951은 두가지인데. 하나 선택해주실 수 있나요?
1. 처치곤란 사탕.
2. 부딪쳐서 향수병 깨먹기. -
961 소금주 (85xE7AwQnM) 2021. 3. 14. 오후 3:00:30고것도 다이스로 .dice 1 2. = 2
-
962 시현주 (fngJp1Tfw.) 2021. 3. 14. 오후 3:00:52좀 기다려주세요. 써오겠습니다.
-
963 단서휘-최정우 (8Fo8oj4Id6) 2021. 3. 14. 오후 3:02:02화이트데이다, 화이트데이! 아닌 게 아니라 반이 돌아가는 분위기를 보고서야 해당 사실을 알아챈 서휘는 마냥 태평한 마음이었다. 어차피 상술로 돌아가는 날짜, 그저 오가는 다양한 포장지를 보면 잠시 눈이 즐겁기도 하고, 그러다 더러 그것이 자신에게 오면 개이득일 따름이니. 올해의 서휘 같으면 지금까지 크게 세 개 선물을 받았다. 하나는 소심한 츄파춥스(王)요, 하나는 수제인 듯한 롤리팝 다발이요, 하나는 흔히 보이는 사탕 세트다. 이것으로 오늘내일 간식 걱정은 덜 수 있겠다, 서휘는 단순히 그렇게 생각하며 행복하게 사탕 하나를 입에 넣었다. 음~ 맛있는 사탕을 음미하며 부실로~ 부실로 들어가며 푹신한 소파로~ ...그녀에게 부실이 어떤 장소로 각인되어 있는지가 심히 의심스러운데, 아무튼 방과 후를 맞은 그녀는 사탕 세트를 품에 안은 채 자못 게으른 동작으로 소파에 풀썩 주저앉았다. 흰 가운이 동작을 따라가 나풀거린다. 단것이 들어가 몹시 흡족한 얼굴로, 그녀는 고개를 기울여- 어깨 위에 얹었다. 비딱하기만 한 앉은 자세. 정말이지 게으름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애초에 정우가 부실에 있었다는 상황도 좋고 나중에 들어오는 상황도 좋아:3 편하게 이어줘~~~ -
964 시현-소금 (fngJp1Tfw.) 2021. 3. 14. 오후 3:07:29화이트데이라고 해서 별다를 건 없슴다. 애초에 원래 화이트데이는 남자가 여자에게 주는 거 아니었슴까? 그래서 큰 사탕을 주문해서 하나씩 마주하는 사람에게 주는 건 가능하지만 그건 평소에도 가능한 거니까여. 그런 생각을 하면서 학교 가장 윗 층에서 새로 보내진 향수를 들고는 지금 뿌리면 어떻겠슴까? 라고 들고 햇빛에 비춰보다가...
"엑!"
달려오는 사람을 못 보고 부딪쳐버렸고. 놓친 향수는 시현의 손을 떠나. 열려있던 창턱에 부딪쳤고... 시현의 바람인 들어오는 검다! 들어오는 검다! 향수병은 약한 게 아님다! 안이면 무사할 수 있슴다! 를 바라며
"안으로 들어오라는 검다아아아아"
라는 시현의 말을 무시하고는 밖으로 슬로우모션처럼 넘어가 중력가속도 9.8로 돌바닥에 떨어져 산산조각나버리는 소리를 들려줬습니다. 시현은 부딪친 사람을 바라보려 합니다. 무척이나 슬픈 표정이군요. -
965 시현-소금 (fngJp1Tfw.) 2021. 3. 14. 오후 3:10:40
-
966 정우 - 서휘 (xDSIBzjhjg) 2021. 3. 14. 오후 3:15:18"네. 아무래도 사건은 여명과 관련되어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납치되었던 보람 양과 조금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아직 회복이 덜 되었나요?"
"정신을 차리긴 했는데 아직 케어가 조금 부족해서요. 걱정하지 마세요. 어느 정도 케어가 되고 정신적으로 안정이 되면 저지먼트 부실로 데리고 갈테니까요."
"네. 그럼 잘 부탁하겠습니다."
목화고등학교에 배치되어있는 정신케어 연구원과 가볍게 대화를 마친 정우는 그에게 인사를 한 후 저지먼트 부실로 향했습니다. 이전에는 문을 열고 바로 들어가야 했지만, 이전에 부원의 건의로 자동문으로 바뀐 이후 문을 따로 열 필요없이 지갑에 넣어둔 카드키가 있는 것만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자 보이는 건 서휘의 모습이었습니다. 오늘도 흰 가운을 입은 모습을 아무런 말 없이 바라보던 정우는 작은 한숨을 쉬며 자신의 자리가 있는 곳으로 걸어가며 말했습니다.
"안녕. 사탕 많이 받은 모양이네. 그래도 가끔은 책상에 앉아. 매번 소파에 그러고 있으면 신입생들이 어떻게 보겠어."
잔소리인지 아닌지 애매한 말을 내뱉으며 자신의 자리에 도착한 정우는 자신의 책상 아래에서 박스 하나를 꺼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알록달록 여러 색의 고급 알사탕 세트 중 하나를 끄집어낸 정우는 다시 서휘의 근처로 다가간 후에 내밀었습니다.
"자. 오늘 화이트데이지? 그러니까 사탕." -
967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후 3:17:49YO! 드랍 더 퍼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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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태란주 (IFZcAxM2NU) 2021. 3. 14. 오후 3:18:21집이다!!!!!!!!! 답레 가져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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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후 3:19:05어서 와요! 태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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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후 3:20:29태란주 어서와!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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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태란주 (IFZcAxM2NU) 2021. 3. 14. 오후 3:20:36태란이 레벨2 됐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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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시현-소금 (fngJp1Tfw.) 2021. 3. 14. 오후 3:21:48어서오세요 태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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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소금-시현 (85xE7AwQnM) 2021. 3. 14. 오후 3:23:06그래. 다 좋다 이거야. 사랑하는 사이니까 선물 주고 받는거. 그게 사탕이든 챠컬릿이든 하다못해 딴 선물이든 신경쓰지 않아. 자기네들끼리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표시를 너무 심하게 표현하지만 않는다면야..
그런데.. 포장쓰레기는 제대로 버려놔야지.. 방치해놓으면 그거 주워다가 버리는 쪽은 저지먼트의 역할이 될 수밖에.
만약 자기가 버린거 아니라고 지나간다?
지나가던 사람 왈: 저지먼트가 돼가지고 쓰레기 버려진거 하나 못치운다고?
위신 떨어지는건 시간문제란 말씀.
아무튼 덕분에 하루종일 포장쓰레기만 줍느라 어깨가 빠질 지경인데 이제 마지막 층만 재빨리 살펴보고 떠나자는 생각에 가득하여 눈으로 훑어볼 심산으로 빠르게 달려가려던 그 순간에
"...어....엌!"
앞에 사람이 서있는걸 확인하고 방향 전환을 시도하려 하나, 보는 것과 움직이는 것은 명백히 달랐기 때문에 그대로 비명 비슷한 소리를 내며 부딪히고 튕겨나가 바닥에 자빠지는 것과 동시에 뭔가가 바깥에서 퍽 하고 깨지는 소리가 들려온다
"어....어..어?"
오싹한 기분에 반사적으로 창문밖을 봤지만 좀전에 떨어진게 뭐였는지 형체도 못알아볼 유리조각과 안에서 퍼진 액체들.
"쓰레기치우러 달려갔더니 내가 쓰레기였어...저 비싸보이는걸.."
땅을 치며 한탄을 하는 학생. -
974 소금주 (85xE7AwQnM) 2021. 3. 14. 오후 3:24:00>>965 ???!!!!!
소금: 허허허.... 이제 난 죽었군 허허허... 죽었다고 흐하하하하!! -
975 소금주 (85xE7AwQnM) 2021. 3. 14. 오후 3:24:47태란주 어서오시고 레벨2달성 축하드려요!
-
976 태란주 (IFZcAxM2NU) 2021. 3. 14. 오후 3:25:38아니 레벨2래... 레벨1... 1..... 어우 놀래라....
-
977 소금주 (85xE7AwQnM) 2021. 3. 14. 오후 3:26:16헉 아니구나...(땀 삐질
-
978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후 3:26:40레벨 업 축하드려요!
그렇게 천천히 쌓아가면서 노려봅시다! 레벨3! -
979 태란주 (IFZcAxM2NU) 2021. 3. 14. 오후 3:27:36아니야ㅏ... 아니야.... 아직 레벨1이야.....
손가락이 오타를 낸 거야... .어흐흐흐흑.... -
980 시현-소금 (fngJp1Tfw.) 2021. 3. 14. 오후 3:28:09시현도 포장 쓰레기가 보이면 주워서 누가 버렸는지 확인하고 쓰레기탱에 넣는 것을 하곤 했겠지요. 그래서 이 층은 거의 쓰레기가 없었을 겁니다. 다만 누가 버렸다. 라는 걸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조금은 영향을 미칠까? 그러다가 문득 자신이 왜 밖을 내려다보고 있는지 깨달으면 아깝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지만. 창보다는 지금 저기 있는 분이 걱정임다.
"어.. 일단 괜찮으심까..?"
키차이가 나다 보니. 시현은 향수를 놓치기만 했을 뿐 멀쩡했지만 상대방은 튕겨나간 것에 가까우니 괜찮냐는 물음부터 말하려 하는군요. 저 향수는 아깝지만. 돈이 아까운 게 아니라. 한번도 써보지 못한 게 아까웠을 뿐임다. 향수야 다시 사면 되는 거 아님까?
"저.. 향수는 이미 엎질러진 거니. 저거라도 치우러 가는 게 어떰까..?"
유리 놔두면 누가 다칠 수도 있슴다.라고 말하려 합니다. -
981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후 3:28:34와아! 태란이의 레벨업 축하! ::::::::33333333~~~~~~~~
-
982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후 3:28:52레벨업 축하해~♡ 다들 어서와~♡
-
983 서휘주 (8Fo8oj4Id6) 2021. 3. 14. 오후 3:31:22앗 답레 쓰다가 캡틴에게 질문 생겨따 :3~~ 정우는 작년에도 이러케 행사가 있을 때마다 간식을 나눠줬으려나! 몬가 어제 이벤뜨트 쿠키도 그렇고.. 은근히 먹을 거 잘 챙겨주는 갓-장님 같은 느낌...(???
-
984 서휘주 (8Fo8oj4Id6) 2021. 3. 14. 오후 3:31:49그리고 온 사람 모두 어서와 ^ㅁ^)~~~~~~
-
985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후 3:32:38>>983 작년에는 정우가 그냥 일개 부원 중 하나라서 막 적극적으로 나눠주진 못했고 그냥 발렌타인이나 화이트데이나 그럴 때 사와서 자리에 놓아두는 그런 느낌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지금은 부장이라서 설명하면서도 그냥 먹으면서 들어. 이런 느낌에 가깝고요! -
986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후 3:33:06맞다~ 답레는 >>41 여기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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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서휘주 (8Fo8oj4Id6) 2021. 3. 14. 오후 3:37:30>>985 그러쿤 그러쿤 >:3! 그럼 참고하고 답레 마저 써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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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후 3:38:50갓장님! 부쨩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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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소금-시현 (85xE7AwQnM) 2021. 3. 14. 오후 3:43:56"내 앞날이 산산조각났어... 저 밖에있는 유리조각처럼..."
괜찮냐는 말이 들려와도 본인 때문에 이런 사태가 생겼다는 사실에 넋을 잃고 아무렇게나 중얼거리다가 이어서 치우러 가자는 말에 가까스로 정신을 차려 눈을 부릅뜬뒤 낮게 깔린 목소리로 마음을 다잡는다
"그래, 쓰레기가 또 생겼으니 치워야지. 미안하지만 제대로 된 사과는 저것을 치운 다음에 할게."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낸 다음에 밖으로 나갈 채비를 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방금전 말 중에 뭔가가 생각났으니
"향수..라고?"
또다시 철렁거리며 눈이 휘둥그레지는 소금. 그리고 다시 정신차리기까지 1초. -
990 단서휘-최정우 (8Fo8oj4Id6) 2021. 3. 14. 오후 3:46:59자동문이 열리는 소리에도 서휘는 눈길도 주지 않고 소파의 푹신함을 만끽할 뿐이었다. 최근 사태가 사태인데 혹시 침입자이면 어쩔 작정이었는지 모르겠다. 여명이라든지, 여명이라든지... 뭐, 어쩌면 들어오는 것이 아군인 줄을 알고 가만 있었는지도 모르겠지만. 당분을 채워 확실히 기분이 들떴는지 정우가 걸어가며 인사- 였다가 잔소리로 변모하는 말을 건네는 순간에도 히, 하고 실없이 눈웃음 짓는 것이었다.
"글쎄다, 소파는 정말정말 푹신한 곳인가 보구나? 아, 책상은 딱딱하단 말야. 뭐하면 책상도 푹신하게 바꿔주든가. 부장도 여기 앉아보면 바로 깨달을걸? 아, 눌러앉지 않고는 못 배기겠구나..."
어 뭐야 진짜 오네? 제 자리에 도착했다가 세트를 쥐고 근처로 다가오는 정우를 보며 뒤늦게 소파 자리 부족할 것을 걱정한 서휘였지만(...), 이윽고 도달한 것은 정우의 소파 앉기가 아니라 화이트데이 사탕 건네기였다. 눈을 동그랗게 뜬 서휘는 고개'만' 똑바로 했다. 여전히 온몸이 게으른 와중에 사이즈 큰 가운에 반쯤이 덮인 새하얀 손만은 충실하게 세트를 받아간다.
"오, 이젠 대놓고 주네? 이제 부장 돼서 그런가? 막 그런 거지, 전대 부장이 떠나갔으니 올해만큼은 그야말로 최정우 씨만의 세상이다~"
능청스럽게 놀리듯이 말하며 세트를 슬쩍 열어보았다. 가지런히 놓인 알사탕들. 언뜻 보아도 고급 제품이다. 서휘는 눈을 슬몃 가늘게 뜨며 정성 가득한 부장을 향해 미소했다. "잘 먹을게." 그러고는 기존의 세트 위에 세트를 겹쳐 무릎에 올려두었다. 이것으로 크게 받은 선물은 총 네 개 된다. -
991 소금주 (85xE7AwQnM) 2021. 3. 14. 오후 3:47:52생각한만큼 잘 써지지가 않네요 재셩합니다...(쮸글
-
992 시현-소금 (fngJp1Tfw.) 2021. 3. 14. 오후 3:47:58넋을 잃은 것에 당황합니다. 넋을 잃어버리시면 어떡함까.. 혼자서 치우기에는 무리임다. 저는 저런 유리조각을 손 안 대고 치울 수 있는 능력자는 아니란 말임다! 도움이 필요함다! 라고 생각하네요.
"아니 앞날이 산산조각 났다니 그런 말 하면 안됨다.. 앞날이 얼마나 창창함까!"
나름대로의 위로이긴 한데. 그것보다는 차라리 물어줄 필요는 없다는 말이 가장 큰 위로이지 않을까. 낮게 깔리는 목소리를 듣고는 괜찮을 검다. 지금 내려가서 치우면 아무도 모를검다. 라고 말합니다.
"그렇슴다. 향수임다."
뭔가 문제라도 있냐는 듯 고개를 기울이면서 치우러 가는 검다! 라고 손을 잡아이끄려 합니다. 겸사겸사 물어보기도 할 거고.. 그러고보니. 저지먼트에서 본 것 같기도 함다.. 라고 고개를 기울이나요? -
993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후 3:50:48하비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좋아하는_음식은
> 아몬드~♡
자캐가_넘어가지_않을_수_없는_유혹은
> 아몬드를 가진 딜..? 농담이고 ■■에 대한 것..?
자캐는_고민이_생기면_말하는_편_vs_숨기는_편
> 말하지 않아~ 쓸데없는 고민이 너무 많거든..누드핑크냐 코랄레드냐...그런거♡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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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윤하주 (Vmcc5ACZEc) 2021. 3. 14. 오후 3:53:45역시 아몬드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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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후 3:54:27아몬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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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정우 - 서휘 (xDSIBzjhjg) 2021. 3. 14. 오후 3:55:25"푹신한 책상이 세상에 어디 있어. 아무리 나라도 없는 것을 구해줄 순 없어. 그리고 부장이자 퍼스트클래스인 내가 그런 모습을 보일 순 없어. 세상이 나에게 요구하는 이미지라는 것을 충족해주는 것도 내가 해야 할 의무 중 하나니까."
저지먼트 내에서는 그런 모습이 적을지도 모르지만 당장 밖으로 나가서 조금만 걸어도 금새 정우를 알아보며 사진을 찍는 이도 있었습니다. 물론 그런 것이 내키는 것은 아니었으나 그래도 어쩔 수 없다고 정우는 생각하며 체념한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자신은 다른 누군가에겐 자신이 아니라 아이기스였기에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나만의 세상이라고 하기엔 해야 할 일이 많아서 내 세상이라고 하기도 애매한데. 당장 이전에 있었던 그 사태 때문에 보고서를 몇장을 써야했는지도 모르고 방금 전엔 너희들이 구출한 보람 양을 보러 갔었는데 아직 케어가 끝나지 않아서 면회가 불가능하다는 말이나 듣고, 여명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있어서 탱자탱자 놀수도 없어. 아. 말해두지만 그 사건은 안티스킬의 손으로 인계될거야. 그 녀석들이 뒤에 있다면 더 이상 저지먼트가 나설 일이 아니야."
그러니까 그 사건에 대해서는 더 이상 조사하지 마라고 조금은 단호하게 정우는 이야기했습니다. 물론 혼자서 개인적으로 조사를 한다면 또 모르겠지만 적어도 공식적으로 허락해줄 마음은 없어보입니다.
"그래도 케어가 다 끝나면 보람 양을 데리고 온다고 하니 이야기 정도는 들어볼 필요가 있겠지. 그 녀석들과 정면대결은 하지 않더라도 최소한의 대책은 마련할 필요가 있을테니까. 아무튼 드러누워서 먹진 마. 목에 걸리면 병원가야 하니까. 그래서 다친 곳은 없어? 나중에 보고서를 보고 알았지만 페러사이트였나? 그런 것의 설명서가 발견되었다고 하던데, 그 설명만 보면 누구 한명이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았을테니까."
이어 정우는 자신의 자리로 돌아간 후에 다른 세트를 꺼낸 후에 다른 이들의 자리에 하나하나 올려둡니다. 누가 올려뒀을지 알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지만 딱히 관련으로 티를 내거나 할 생각은 없는지 누가 놔뒀는지의 여부는 남기지 않았습니다. -
997 지후주 (Gh2KDTIsGI) 2021. 3. 14. 오후 3:55:42오늘의 상식
- 레몬 한개엔 무려 레몬 하나 분의 비타민C가 있다.
갱신! -
998 시현주 (fngJp1Tfw.) 2021. 3. 14. 오후 3:56:50다들 어서오세요
-
999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후 3:57:46어서 와요! 지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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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비나주 (z7cQ7ElXk2) 2021. 3. 14. 오후 3:58:19지후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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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Captain ◆ABgtXke9Vs (xDSIBzjhjg) 2021. 3. 14. 오후 3:59:52다음 판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