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132> [다중우주/All/시트스레] 모두가 사는 세계 (24)
◆ZlzvreiYTo
2021. 3. 2. 오후 11:07:29 - 2021. 3. 5. 오후 2: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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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ZlzvreiYTo (bmjDDYmFA.) 2021. 3. 2. 오후 11:07:29태초에는 어둠이 있었다고 하지. 실제로 그랬을지 알 수는 없지만 무에서 시작하는 것을 어둠이라고 해보자. 그렇다면 다시 돌아가서, 태초에 어둠이 있었고 그 뒤에 뭐가 있었지? 빛이 있을수도 있겠고... 빅뱅이 있었을 수도 있겠지. 어쩌면 신의 몸에서 비롯되어 누군가의 한바탕 꿈 속의 일들일지도 모르겠어. 확실한건 세상이 태어나기 위해 어떤 존재가 필요했단 것이지. 운명? 신? 팔자? 카르마? 그런 비슷할 것이기도 할거야.
확실한 것은 지금 세상이 태어나고 있으며 붙일 이름이 필요하다는 사실이야.
이런 급한 상황에 마땅한 이름이 떠오르지 않네. 어쩌면... 이 모든것은 하나의 장난일지도 모르지. 그 무엇인지 모를 존재의 소소한 소설. 그러니 우선은 유명한 것의 이름을 따 이렇게 부르자.
앨리스, 이상한 세계에 온 걸 환영해. -
1 설명◆ZlzvreiYTo (bmjDDYmFA.) 2021. 3. 2. 오후 11:14:32◇이 주제글은 다중 세계관 어장입니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다른 캐릭터와 자신의 세계관을 연결지어 상황극을 하는 내용입니다.
◇내용, 장르 불문하고 모든 세계관이 가능하며 타 세계관과의 연결점만 있다면 모든 내용이 가능합니다.
◇무작정 시작하고 싶지만... 인원이 필요한 스레다보니 일단은 인원을 모집합니다. 일단은 한 다섯 정도? 라고 하고싶지만, 너무 큰 숫자라 두 명만 모집합니다.
◇인원이 모이면 위키를 만들고 시작할 예정입니다. -
2 시트◆ZlzvreiYTo (bmjDDYmFA.) 2021. 3. 2. 오후 11:20:20●이 시트는 예시 양식일 뿐입니다. 어떤 양식의 시트든 가능하며 양식이 떠오르지 않을 시 참고하는 용도입니다.
[이름]
[나이]
[성별]
[외모]
[특징]
[목적하는 것]
[그의 역할]
[주요 장소] -
3 세계관◆ZlzvreiYTo (bmjDDYmFA.) 2021. 3. 2. 오후 11:32:03양복 입은 토끼가 뛰어가고 있다. 이 풍경은 어쩐지 낯이 익다. 직접 본 것이 아닌데도 무엇이 일어날지 알 것 같다. 어쩌면 소설에서 본 것도 같다. 꿈에서 봤거나. 어쨌든 앞으로 일어날 일이야 뻔하지. 차에 부딪히는 것 만큼이나 뻔하게 보인다.
앞으로 나아가면 토끼굴이 보이고, 이상한 쿠키가 놓여 있거나 쥐나 통과할 법한 작은 문이 보일 것이다. 조금 코웃음이 날 지경이다. 이런 뻔한 것을 누가 좋아하겠는가.
그러니까 바꿔 보면 어떨까?
순간 눈 앞에 빛이 있었다. 아주 찬란한 빛은 때로 시야를 멀게 만든다. 눈앞은 이윽고 막막해졌고...
다시금 눈 앞에는 익숙한 풍경이 보이기 시작한다. 원래부터 그랬던 것 처럼... -
4 이름 없음 (rKNuT5sdK2) 2021. 3. 3. 오전 1:01:12시트 받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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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ZlzvreiYTo (ukj6nRHAV6) 2021. 3. 3. 오전 1:56:52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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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QT1O8MAW6 (BLr939iZfQ) 2021. 3. 3. 오전 9:32:49이름 > 아후라 마즈다 킴 Ahura Mazdā KIM
나이 > 서른 넷
성별 > 남성
외모 >
째진 눈에 째진 입 - 자기 주장이 강한 날선 콧대를 가졌다 . 성직자라는 신분에 걸맞지 않은 얍삽한 인상은 깊은 속으로도 차마 다 가두지 못한 계략과 모략이 겉으로 튀어나온 결과 . 행동 하나 하나가 -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모두 다 수상쩍다 . 세상에 날 때 신의 실수로 수상함을 잔뜩 부음 받은 자
길게 기른 검은 머리는 비싼 향유로 관리해 언제나 윤이 난다 . 백옥처럼 잡티 하나 나지 않은 흰 피부와 대비를 이뤄 이것만 본다면 왕족이나 그에 준하는 귀족의 자제라 해도 믿을 법하다 . 무슨 취미인지 머리카락을 자주 망사로 감는데 이 때의 모양이 꼭 뱀과 같다
이름 모를 신의 축복을 한 몸 가득 - 넘치게 받은 신체 神體 는 별도의 트레이닝을 하지 않아도 - 영양을 섭취하지 않아도 언제나 최상의 상태를 유지한다 . 황금비를 이루는 육체는 킴이 상황에 맞게 - 그럴 싸한 자세를 취할 때마다 후광을 만든다
신분이 신분인지라 의례복을 잘 때나 걸을 때나 싸울 때나 벗지 않는다 . 씻을 때조차도 스톨만은 벗지 않는 모양 . 목에 두르는 스톨의 색이 보통과 달리 보라색인 것은 킴이 용사를 겸하기 때문이다
특징 >
배신을 밥 먹기보다 쉬워하며 배반을 숨쉬는 것처럼 당연하게 여긴다
모든 가치 판단의 기준은 저에게 도움이 되느냐 아니냐로 이성을 믿지 않기에 욕구로 사람을 통제하려 한다 . 이렇게 속물이면서도 진심으로 신을 따르는 종교인이라는 사실이 킴을 복잡하게 만든다
역할 및 목적 >
용사이자 성직자 . 마왕의 등장으로 혼란에 처한 왕국을 구하기 위해 용사가 되었다
면죄부를 미끼로 네 명의 악역무도한 범죄자를 자신의 동료로 삼았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 마왕보다도 더 마왕과 같은 방식으로 마왕의 군세를 차례로 격파해나갔으나 - 마왕과의 결전을 눈 앞에 둔 상황에서 동료들에게 배신당해 빈털털이가 되었다
현재 마왕 타도에 함께할 새로운 동료를 찾고 있다
거주지 >
마왕이 사는 땅 헬헤임
인세의 모든 죽은 존재가 모이는 영역으로 운이 좋다면 이전 세대의 영웅이나 위인까지도 만나볼 수 있다 . 반대로 사람의 손에 쓰러진 괴수나 악당도 나타날 수 있으니 주변의 이목을 모으는 행동은 추천하지 않는다 . 세상의 끝에 있다 전해지며 산 자가 산 몸으로 여기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모험을 해야만 한다 -
7 ◆ZlzvreiYTo (ukj6nRHAV6) 2021. 3. 3. 오후 12:53:02감사합니다!
일단 위키에 추가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8 ◆ZlzvreiYTo (ukj6nRHAV6) 2021. 3. 3. 오후 1:50:47>>6 아후라 마즈다 킴 : https://wiki.tunaground.net/doku.php?id=%EC%95%84%ED%9B%84%EB%9D%BC_%EB%A7%88%EC%A6%88%EB%8B%A4_%ED%82%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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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ZlzvreiYTo (ukj6nRHAV6) 2021. 3. 3. 오후 1:55:33하루 정도 기다렸다가 추가 신청서가 들어오지 않으면 제가 세계관을 만들어 진행할까 합니다. 이래선 일대일이 되겠지만, 보다가 재밌어 보이면 누군가는 참여해 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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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름 없음 (M9VhYTByik) 2021. 3. 3. 오후 3:09:15재밌어 보여서 시트 쓰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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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름 없음 (/HYrPZuq1k) 2021. 3. 3. 오후 3:13:41재활용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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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ZlzvreiYTo (ukj6nRHAV6) 2021. 3. 3. 오후 3:21:59>>10 감사합니다!
>>11 이전 스레에서의 관계를 리셋한 상태라면 가능합니다. -
13 이름 없음 (3s/szWsOv2) 2021. 3. 3. 오후 3:51:54질문질문! 그냥 일상 스레인 줄 알았는데 진행이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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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ZlzvreiYTo (ukj6nRHAV6) 2021. 3. 3. 오후 4:10:20>>13 개인이 원해서 스토리 진행을 하는 경우 말리지 않습니다만, 토대만 보자면 일상 스레가 맞습니다. 혹시 이벤트 발생을 희망하실 경우 추후 만들 웹박수 통해 요청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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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름 없음 (3s/szWsOv2) 2021. 3. 3. 오후 4:21:36>>14 >>9에서 진행 이야기가 있길래 여쭤봤어요. 답변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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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ZlzvreiYTo (ukj6nRHAV6) 2021. 3. 3. 오후 4:47:11>>15 앗 그건 제가 세계관을 만들어 상황극을 진행하겠단 의미였습니다... 추후 저도 세계관을 내겠지만 고민중에 있습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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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ZlzvreiYTo (IuIrPXrBfw) 2021. 3. 4. 오전 7:42:04오늘까지 신청서가 올라오지 않는다면 아후라주가 너무 기다리시니까 제가 세계관 작성 후 본 스레를 세우겠습니다. 괜찮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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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2QT1O8MAW6 (NbHGWNDrRc) 2021. 3. 4. 오전 10:21:35나는 상관 업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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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ZlzvreiYTo (IuIrPXrBfw) 2021. 3. 4. 오후 4:01:25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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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ZlzvreiYTo (.laGcfayRk) 2021. 3. 5. 오전 11:05:20[이름]
메리 아가타 Mary Agatha
[나이]
27세
[성별]
XX
[외모]
173cm 65kg 흰 단발 (속 흑발) 짙은 쌍꺼풀 흰 피부 검은 트레이닝 복
흰 색 단발 머리는 목 뒤에 바짝 붙게 잘려 있었다. 앞머리는 눈썹에 맞춰 나열한 듯 균일한 길이의 일 자로 잘려 있었다. 다만 머리카락 속은 검은색으로 바람이 불거나 머리를 만지면 흩어지며 검은 머리가 드러나곤 했다. 피부는 흰 살구색이었다. 눈은 쌍꺼풀이 짙고 뚜렷했으며 입술은 가늘었다. 흰 반팔티에 날씨에 따라 검은 점퍼를 두르곤 했다. 검은 트레이닝 복을 입고 흰 운동화를 신었다. 마르지도 비대하지도 않은 체격은 적당히 보기 좋아 관리한 티가 났다.
[특징]
*음악을 하고 있었다.
소위 검은 재앙이라고 하는 날이 시작된 이후로 그만두게 되었다. 싱어송라이터로 좋아하는 음악을 하며 소소한 유명세를 얻던 중 그렇게 되었다.
*집안은 오랜 천주교.
신앙심이 강한 집안으로 자식의 이름에 세례명을 직접 지을 정도로 독실했다. 고지식한 환경이라 버티지 못하고 뛰쳐나왔다.
[목적하는 것]
검은 재앙, 그 날은 여느 장마철과 달리 어둠이 오래 갔으며 겨울보다도 서늘한 바람이 불고 있었다. 누군가 까마귀가 유독울었다는 말을 하기도 했고, 수천마리의 박쥐떼가 나타났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확실한 것은 그날 이후로 단 한번도 햇살이 스미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그 날 이후 지역 곳곳에서 인간이 아닌 것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그 중 사람들을 집 안에 몰아넣게 한 것은 소위 뱀파이어라 하는 종이었다. 설화와 같은 것은 그들이 피를 즐긴다는 사실이었고, 설화와 다른 점은 그들이 두려워 하는것은 없다는 사실이었다. 어느샌가 햇살은 곁을 떠났으며 들리는 말로는 십자가나 성수도 소용없다고 했다.
그러나 인간들은 굴복하지 않았다. 고서적을 뒤지고 인터넷을 돌며 알아낸 방법은 그들을 퇴치할 방법은 분명히 있다는 사실이었다. 검은 재앙을 기점으로 인간들의 세계에도 그들의 정보가 흘러들어 왔고 존재할 리 없는 그들의 정보가 세상에 존재하게 된 것이다. 인간들은 주문을 익히고 대항할 준비를 마쳤다. 그런데...
누군가의 배신으로 일이 틀어졌다. 무수한 인간들이 목숨을 잃었고 계획은 와해됐다. 남은 것은 몇 채의 집 뿐이다. 그녀는 살아남은 지역에 살고있다.
[그의 역할]
모든것이 끝났지만 포기하지 않는 것, 그녀가 해내가고 있는 가장 어려운 일이다. 그녀는 계획 당일 흩어진 자료들을 다시 찾아 어둠을 몰아내려 하고 있다.
[주요 장소]
*미나리 하숙집.
생존자들이 살고 있는 공동 주택이다. 1층에는 식료품점을 운영중이며 2층부터 하숙집이다. 식료품점은 장사를 하지 않을 때에도 불이 켜져있다.
*구 상가.
과거 상가로 쓰이던 공간이다. 지금은 어둠이 군데군데 스며들어 조금 위험하다. 낮에는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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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ZlzvreiYTo (.laGcfayRk) 2021. 3. 5. 오전 11:18:31위키에 옮기고 본 스레 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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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QT1O8MAW6 (RwTX5fjba2) 2021. 3. 5. 오후 1:03:08와아 -! 본 스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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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ZlzvreiYTo (nYaDrCo1ys) 2021. 3. 5. 오후 2:00:46>>6 아후라 마즈다 킴 : https://wiki.tunaground.net/doku.php?id=%EC%95%84%ED%9B%84%EB%9D%BC_%EB%A7%88%EC%A6%88%EB%8B%A4_%ED%82%B4
>>20 메리 아가타 : https://wiki.tunaground.net/doku.php?id=%EB%A9%94%EB%A6%AC_%EC%95%84%EA%B0%80%ED%83%80 -
24 ◆ZlzvreiYTo (nYaDrCo1ys) 2021. 3. 5. 오후 2:36:32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7183/rec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