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043>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8 (1001)
◆gFlXRVWxzA
2021. 2. 28. 오후 5:38:08 - 2021. 3. 20. 오전 2: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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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gFlXRVWxzA (vAXWxRh.5o) 2021. 2. 28. 오후 5:38:08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422/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
1 미사하란 (rmlKl7SycM) 2021. 2. 28. 오후 5:44:10스갈도화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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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사하란 (rmlKl7SycM) 2021. 2. 28. 오후 5:53:44캡틴 얼마나 장문을 쓰고계신건가(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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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사주 (G7cjxvyC2k) 2021. 2. 28. 오후 5:54:56situplay>1596246478>999 워...원시천죠혼..원시천존님을 생각해써여...!!! 이젠 원시천존님 없이는 살 수가 없어..!!
캡틴의 레스가 두려워서 1001도 못먹겠사와용 -
4 미사하란 (rmlKl7SycM) 2021. 2. 28. 오후 5:56:00이제 저는 현사 묶어서 세가까지 데려가면 되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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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모용중원 (HlJ8.Mj9u6) 2021. 2. 28. 오후 5:56:50간만에 빵터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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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현사주 (G7cjxvyC2k) 2021. 2. 28. 오후 5:57:00현사 이제 소교주님한테 보내달라고 이렇게 어린 무림인을 납치하다니 천벌 받을거라고 울겠는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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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현사주 (G7cjxvyC2k) 2021. 2. 28. 오후 5:57:47>>5 저도 그 드립을 여기서 볼 줄은 몰랐다구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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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지원주 (Y.9VmRiV8M) 2021. 2. 28. 오후 5:58:29아이고 레스캐들 다 모용세가로 납치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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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모용중원 (HlJ8.Mj9u6) 2021. 2. 28. 오후 5:58:45모용중원 특 - 인재 수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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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미사하란 (rmlKl7SycM) 2021. 2. 28. 오후 5:59:30-모용중원의 인간콜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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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현사주 (G7cjxvyC2k) 2021. 2. 28. 오후 6:00:0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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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모용중원 (HlJ8.Mj9u6) 2021. 2. 28. 오후 6:01:02콜렉션 후보
- 그 이번에 일류 오른 NPC 걔
- 하란이
- New) 현사 -
13 미사하란 (rmlKl7SycM) 2021. 2. 28. 오후 6:01:47[All/육성/슬로우/무협/하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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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미사하란 (rmlKl7SycM) 2021. 2. 28. 오후 6:02:10어우 근데 캡틴 얼마나 길게 쓰고 계시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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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현사주 (G7cjxvyC2k) 2021. 2. 28. 오후 6:02:18하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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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지원주 (Y.9VmRiV8M) 2021. 2. 28. 오후 6:02:35하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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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모용중원 (HlJ8.Mj9u6) 2021. 2. 28. 오후 6:02:57신체불만족계 히로인 하란, 종교계 히로인 현사, 이름도 모르는 히로인 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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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미사하란 (rmlKl7SycM) 2021. 2. 28. 오후 6:03:3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다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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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현사주 (G7cjxvyC2k) 2021. 2. 28. 오후 6:07:07모용중원(하렘 마스터) 냐고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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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이름 없음 (vAXWxRh.5o) 2021. 2. 28. 오후 6:09:39중원주 미아내용...제가 나가봐야해서 진행처리를 못했어용....흑흑....미아내용...이미 10분 오바했어용.....미아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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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지원주 (Y.9VmRiV8M) 2021. 2. 28. 오후 6:09:39플래그 마스터 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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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지원주 (Y.9VmRiV8M) 2021. 2. 28. 오후 6:10:07앗 캡틴 수고하셨어용 안녕히 가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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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모용중원 (HlJ8.Mj9u6) 2021. 2. 28. 오후 6:10:10갠차나요! 대신 담진행에선 저도 이 긴 서브퀘의 끝을 보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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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현사주 (2hB/84l1Vo) 2021. 2. 28. 오후 6:11:20다들 수고하셨어용..!!
귀환...귀..귀환...(벌벌벌벌벌) -
25 미사하란 (rmlKl7SycM) 2021. 2. 28. 오후 6:12:01수고하셨습니다.......
아...앗..아..........
끝났다!!!!!!!!!!!!!!!!!!!!!!!!!!!!!(포효 -
26 미사하란 (rmlKl7SycM) 2021. 2. 28. 오후 6:13:28이제 겨우 0.1무림비사를 클리어했는데 벌써 엔딩본 이 기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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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미사하란 (rmlKl7SycM) 2021. 2. 28. 오후 6:17:28참 혹시 못 보신 분 계시면 situplay>1596246478>844 확인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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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현사주 (5fKIJ4Eq9w) 2021. 2. 28. 오후 6:19:24현사주는 저녁 9시 이후가 나아용...(현생보고 우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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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gFlXRVWxzA (/7DDLApw1I) 2021. 2. 28. 오후 6:24:25드디어 0.1 완결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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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지원주 (Y.9VmRiV8M) 2021. 2. 28. 오후 6:25:16지원주도 저녁 9시 이후면 시험기간에도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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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미호주 (kNyREnBXLc) 2021. 2. 28. 오후 6:31:09잠란 등장... 난 9시 이후가 나아......
내 현생이 날 놔주지 않거든....^^.... -
32 현사주 (5fKIJ4Eq9w) 2021. 2. 28. 오후 6:49:09오늘은 일상을 구할 것이에용...!! 저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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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미사하란 (rmlKl7SycM) 2021. 2. 28. 오후 6:55:10마침내 윅기에 대화산논검 단락이 추가된거에용! 아직은 공백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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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미호주 (Mqf5QBHEtE) 2021. 2. 28. 오후 10:06:57컴백홈... 잡무 끝난 자유의 미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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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미사하란 (rmlKl7SycM) 2021. 2. 28. 오후 10:54:30끼에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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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gFlXRVWxzA (Zs/Xm/VXk.) 2021. 3. 1. 오전 8:09:14보아하니 9시 이후가 대동단결이네용!!!
문제는 이번주는 9시 이후라면 진행을 못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넘모 슬픈 사실...
코로나로 밀리고 또 밀렸던 봉사단체 총회가...으윽...... -
37 미사하란 (ys21W8WT2E) 2021. 3. 1. 오후 2:17:00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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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현사주 (78grecT1QI) 2021. 3. 1. 오후 5:25:36힘세고 강한 일상!!!!
찾아용 -
39 미호주 (0U4dQxQCX2) 2021. 3. 1. 오후 5:38:39화이팅이야 캡틴!
>>38 일상이라 했는가 그대. -
40 현사주 (78grecT1QI) 2021. 3. 1. 오후 5:51:32>>39 그대...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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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미호주 (r2IZLJGgQM) 2021. 3. 1. 오후 5:54:26돌리지 그대!(?)
않이 근데 왜 나 그대라고 하고 있지....() -
42 현사주 (78grecT1QI) 2021. 3. 1. 오후 5:57:14좋아!! 그대와 함께라면!!(???)
그러게용..????() 선레는 다갓님인가용?! -
43 미호주 (0U4dQxQCX2) 2021. 3. 1. 오후 6:07:23지그음 내가 퇴근 준비 중이라 선레만 부탁한다!!! 어느 상황이든 OK지만 미호쟝에게 "너 남자지!!!!" 만 아니면 돼:3
그럼 퇴근 준비를 마저 하러... -
44 현사주 (78grecT1QI) 2021. 3. 1. 오후 6:08:44홍홍 이미 일상을 한 번 돌린 짬! (미호주: 우리가 예전에 돌렸음?) 웃는표정 연습의 결과를 보여주겠사와용!!!!!(???) 딱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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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현사 (78grecT1QI) 2021. 3. 1. 오후 6:50:41현사는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망했다. 스승님께도 면목이 없으나, 소교주님께는 무어라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다. 염치가 있어야지, 눈물로 호소할 수도 없다. 미움만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미사하란이라 했지."
그 나쁜 여자! 다음에 꼭, 꼭 두고 보자. 내가 더 예쁘고 악독해져서 언젠가 그 코를 꾹 눌러줄 테다.
그렇게 또 이불을 팍팍 차며 잠을 설쳤다.
다음 날 아침, 돌아가기 전이었다. 마지막으로 시간이 남아 저잣거리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남았다. 잔인하기도 해라! 패배의 흔적을 보는 기분에 괜히 길가의 돌멩이를 발로 톡 때렸다. 저만치 굴러가는 돌멩이가 괜히 얄밉다.
현사는 돌멩이를 향해 성큼성큼 걸었고, 발로 다시금 쳐내려다 고개를 들었다. 눈물을 꾹 참고 괜히 가면을 푹푹 눌러썼다. 그러다 발견한 것이 퍽 예쁜 비녀였다. 아씨에게 헌납해버린 내 비녀. 마침 새로 하나 사야 하는데. 현사가 종종걸음으로 다가가 비녀를 집으려던 참이었다.
"..아씨?"
어째 익숙한 여자가 눈에 보였다. 어라? 그때 그...망나니라고 사람들이 꺼리던 아씨인가? 확인차 아씨를 불러보려 한다.
// 늦었사와용...😭 -
46 미호주 (r2IZLJGgQM) 2021. 3. 1. 오후 6:58:11괜찬ㄹ아 현사주 나도 지금 왔어..... 어우 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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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gFlXRVWxzA (Zs/Xm/VXk.) 2021. 3. 1. 오후 7:10:13현사(사내 남자) : 내가 미사하란(여자,매우 예쁨)보다 예뻐지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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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현사주 (78grecT1QI) 2021. 3. 1. 오후 7:12:49>>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능..!!!!!! -
49 미호 - 현사 (r2IZLJGgQM) 2021. 3. 1. 오후 7:32:07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아니, 네 문제가 어디 하나 뿐이겠냐만. 너는 이번에도 사재기를 하려는지 후후후후 소리를 내어 웃었다.
흠칫, 놀란 가게 주인이 슬쩍 너에게서 피했다. 너는 그러거나 말거나 새로운 노리개를 집어들었다. 그러다, 불리는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아. 안녕하세요오ㅡ"
구면이네요오ㅡ 라며, 너는 까르르 웃었다.
"아후후후후, 공자님도 장신구 사러 오신 건가요오ㅡ?"
//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0 현사 - 미호미호 (78grecT1QI) 2021. 3. 1. 오후 8:43:01역시 아씨가 맞구나. 현사는 조심스럽게 가면을 벗으려다 그 자세에서 굳어버렸다. 아무래도 한꺼번에 두 가지 행동은 못하겠나보다. 아니면 호사가의 먹잇감이 되고 싶지 않거나. 장신구라는 말에 현사는 무던히 고개를 끄덕였다.
"예. 곧 고향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저잣거리를 둘러보던 참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은근히 고개를 돌려 비녀를 주욱 훑어보았다. 어디 어울리는 거 없나. 아니, 이와중에 비녀를 또 사왔냐고 혼나진 않을까. 아직 어린(?) 현사에게 있어 이 작은 유희 하나도 어려운 일이었다.
"물론 어울리냐 마냐가 문제겠지만요."
하지만 의지의 중원 사람. 일단 지르고 보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무림뇌가 아니겠는가! -
51 현사주 (78grecT1QI) 2021. 3. 1. 오후 8:44:19ㅎ...너무 먹고 싶어서 비바람을 뚫고 집 앞 편의점으로 달려가 젤리를 사왔사와용...왜 먹고 싶은 간식은 미리 사두지 않고 그날그날 떠올려서 사오는 것인가..나쁜 소비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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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미호주 (b1VpwFw2VI) 2021. 3. 1. 오후 8:45:05세상에 고생 많았어 현사주!
집이다!!!!!!!!
잡무 끝나고 답레 줄게!!!!!!(쾅)(ㅒ -
53 현사주 (78grecT1QI) 2021. 3. 1. 오후 8:58:32다녀오세요!! 일 힘내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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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미호주 (b1VpwFw2VI) 2021. 3. 1. 오후 9:22:49잡무 끝... 인데....... 답레 내일 오후에 줘도 될까 현사주.........
내일 새벽 5시 출근이라... 자야 해...8ㅁ8 -
55 현사주 (78grecT1QI) 2021. 3. 1. 오후 9:27:42새벽 5시요..? (동공지진) 답레 더 늦어두 되니까 무리만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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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gFlXRVWxzA (Zs/Xm/VXk.) 2021. 3. 1. 오후 11:16:03(두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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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지원주 (RBhxv7Mcgw) 2021. 3. 2. 오후 3:18:40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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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미호주 (VfLoOw.vE2) 2021. 3. 2. 오후 3:57:06퇴근이다...!!! 내일도 새벽 출근이넴....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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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미사하란 (QfrNlNgmwk) 2021. 3. 2. 오후 5:24:55유언
ㅡ 아들, 딸에게
절대로 남에게 베푸는 사람 되지 말아라.
희생하는 사람 되지 말아라.
깨끗한 사람 되지 말아라.
마음이 따듯해서 남보다 추워도 된다는 생각하지 말아라.
앞서 나가서 매맞지 말아라.
높은 데 우뚝 서서 조롱 당하지 말아라.
남이 욕하면 같이 욕하고
남이 때리면 같이 때려라.
더 욕하고 더 때려라.
남들에게 위로가 되기 위해 웃어주지 말아라.
실패하면 슬퍼하고 패배하면 분노해라.
빼앗기지 말아라.
빼앗기면 천배 백배로 복수하고 더 빼앗아라.
비겁해서 행복질 수 있다면 백번이라도 비겁해라.
천국과 지옥이 있다고 믿지 말아라.
큰 교회 다녀라.
세상에 나쁜 짓이 있다고 믿지 말아라.
부끄러운 짓이 있다고 믿지 말아라.
양심과 선의는 네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라.
네가 나서지 않아도 누군가 나설 것이라고 생각해라.
너보다 못나고 덜 가진 사람과 가까이 지내지 말아라.
패배자들을 경멸하고 혐오해라.
너에게 기회와 이득이 되는 사람에게 잘 보여라.
항상 그들과 동행해라.
들키지 말아라.
앞에서 못 이기면 뒤에서 찔러라.
지지 말아라.
이기고 짓밟고 넘어서고 보아라.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확실하게 줄을 서라.
중도는 죽는다.
약자를 이용해라.
기회주의자들에게 잘 배워라.
위선자들을 조심하되 위선에 능해야 한다.
너의 유식과 성찰이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게 해라.
무슨 수를 써서든 비싼 밥을 먹고 비싼 잠 자라.
좋은 옷 입고 좋은 차 타라.
벗은 거지는 굶고 입은 거지는 먹는다는 말 명심해라.
그러나 겉으로 겸손하고
예의 바른 사람처럼 보이는 것은 처세에 도움이 된다.
너보다 힘 센 자들에게 인사 잘 하고 다녀라.
세상이 바뀔 거라는 생각 하지 말아라.
더 좋아질 거라는 생각 하지 말아라.
너 하나만 잘 살면 된다.
오직 너 하나만 잘 살면 된다.
세상의 정의를 믿지 말고 네 안락의 나침반을 믿어라.
세상에 정의란 없다.
오래 살아라. 명심해라.
ㅡ유언, 류근
어째 하란이가 인생신조로 삼을 것 같은 글귀에용...스승님의 마지막 유언이 저거였다는 설정을 넣어볼카용... -
60 ◆gFlXRVWxzA (rAPoHI2Ckw) 2021. 3. 2. 오후 6:37:01병아리 삐약삐약 오리 꽥꽥 김캡 홍홍홍
>>59 이거 시에용??? -
61 미사하란 (wwsAX58dMM) 2021. 3. 2. 오후 6:44:21넹 맞워요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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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미호주 (m.kTF0AOLQ) 2021. 3. 2. 오후 8:01:21호에....(시에 동공지진)
잡무에 시달리다가 갱신.... :D....
나중에 다시 올게... 9시 쯤...??(흐ㅡ릿) -
63 하리주 (2ATvJDP0KU) 2021. 3. 2. 오후 9:53:17>>27 저녁 9시 확인했어요!
잠깐 갱신하고 가요! 현생의 대사건...이 끝나가는거예용 홍홍! -
64 미호주 (m.kTF0AOLQ) 2021. 3. 2. 오후 9:55:23하리주 화이팅이야!!!
어우... 갱신... 답레만 올리고 갈 수 있을까...() 답레 내일 줄게 현사주.
졸리다....ㅜㅠ -
65 ◆gFlXRVWxzA (rAPoHI2Ckw) 2021. 3. 2. 오후 11:12:32홍홍홍...여러분 호오오옥시 이번주만 오전진행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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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미사하란 (wwsAX58dMM) 2021. 3. 2. 오후 11:40:22저는 오전도 가능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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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gFlXRVWxzA (AViFNhF5I.) 2021. 3. 3. 오전 12:16:55>>66 홍홍홍....적호검희...오전 오케이...확인...
용 칭호는 대화산논검을 우승하면 얻으실 수 있는 것 -
68 모용중원 (Ps3d4kmyxs) 2021. 3. 3. 오전 12:19:54저도 괜찮을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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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gFlXRVWxzA (AViFNhF5I.) 2021. 3. 3. 오전 12:21:20>>68 홍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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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gFlXRVWxzA (AViFNhF5I.) 2021. 3. 3. 오전 12:22:23?????예전이 중원이 칭호(진) 써놨던거 에버노트에 왜 안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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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모용중원 (Ps3d4kmyxs) 2021. 3. 3. 오전 12:23:00아 제 칭호 이름만 알려줘요! 저 너무 오래 쉬어서 중원뽕 딸린단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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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gFlXRVWxzA (AViFNhF5I.) 2021. 3. 3. 오전 12:24:48>>71 저번에 써드렸던거 있지 않나용??? 저 지금 에버노트에 그거 사라져서 스레 뒤지는 중인데 씻고 코코낸내해야될 시간이에용 으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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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미사하란 (kqVdzp2rFA) 2021. 3. 3. 오전 12:24:54어째서 남자 손 한번 잡아보지 못한 하란이가 불여시가 된 것이지? 당장 해명해 콘.
중원이 별호 후보 중에 북천독수였나 그게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용. -
74 ◆gFlXRVWxzA (AViFNhF5I.) 2021. 3. 3. 오전 12:25:51모바일로 못찾겠다 꾀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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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gFlXRVWxzA (AViFNhF5I.) 2021. 3. 3. 오전 12:26:31>>73 맞아용!제가 그런거 써놨었던거 같은데 에버노트가 꿀꺽했는지 사라졌.........
원래 별호란게 진실 10%와 소문 90%인것 -
76 모용중원 (Ps3d4kmyxs) 2021. 3. 3. 오전 12:27:18근데 캡틴 저 진행에서 기름붓고 거따가 화석까지 썼잖아요.
그 엄청 크게 타오르고 두목만 쫓아오는 거 혹시 크리티컬 터진건가요.. -
77 ◆gFlXRVWxzA (AViFNhF5I.) 2021. 3. 3. 오전 12:27:52요녕삼협이었나???아 내 머리통 왜 입력어를 눌렀는데 결과물을 내뱉지 않는 것이지??? 일루미나티를 암시하는 거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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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gFlXRVWxzA (AViFNhF5I.) 2021. 3. 3. 오전 12:28:21>>76 크리터진거 맞아용
원래대로라면 기마대+보스에게 뚜들겨 맞으셔야했을것 -
79 모용중원 (Ps3d4kmyxs) 2021. 3. 3. 오전 12:28:22요녕삼협
삼각형
중원은 일루마니티이다 -
80 ◆gFlXRVWxzA (AViFNhF5I.) 2021. 3. 3. 오전 12:28:42>>79 일루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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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미사하란 (kqVdzp2rFA) 2021. 3. 3. 오전 12:29:58인의검/북천독수/요녕팔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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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모용중원 (Ps3d4kmyxs) 2021. 3. 3. 오전 12:30:23전 인의검이 좋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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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gFlXRVWxzA (AViFNhF5I.) 2021. 3. 3. 오전 12:30:34제가 맘같아선 체력까지 다 표시하고 데미지 얼마나 들어갔고 그런걸 표시하고 싶은데
했다가는 안그래도 적은 시간, 적은 진행을 너무 지지부진하게 끌 것 같아서 대충 저 혼자만 보면서 해버리기 때문에 거 뭐 어쩔거에용!(급발진 -
84 ◆gFlXRVWxzA (AViFNhF5I.) 2021. 3. 3. 오전 12:30:52>>81 엉엉엉 감사해용 ㅠㅠㅠㅠㅠㅠ 감사해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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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모용중원 (Ps3d4kmyxs) 2021. 3. 3. 오전 12:31:16그래도 화석 쓴 거 판단이 좋았나보네요!
여기서 고백하는지 8성이랑 9성 헷갈려서 9성 갈긴 것 -
86 ◆gFlXRVWxzA (AViFNhF5I.) 2021. 3. 3. 오전 12:31:40>>82 전 북천독수가 멋있어보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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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gFlXRVWxzA (AViFNhF5I.) 2021. 3. 3. 오전 12:32:08>>85 어쩐지 효과묘사랑 이름이 안맞는다 했더니 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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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gFlXRVWxzA (AViFNhF5I.) 2021. 3. 3. 오전 12:32:30아 칭호 설명이랑 효과도 날아가서 재작성해야하지만
고거슨 미래의 김캡이 해줄것 -
89 모용중원 (Ps3d4kmyxs) 2021. 3. 3. 오전 12:32:31>>86 하지만 이명부터 외팔이 소리 듣긴 싫어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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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gFlXRVWxzA (AViFNhF5I.) 2021. 3. 3. 오전 12:32:49>>89 킹치만 외팔이 검사 멋지지 않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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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모용중원 (Ps3d4kmyxs) 2021. 3. 3. 오전 12:33:08>>90 팔 다시 달 수 있음 달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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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gFlXRVWxzA (AViFNhF5I.) 2021. 3. 3. 오전 12:33:21하란주가 없었으면 난 스레를 운영할 수 있었을까?
No/No -
93 ◆gFlXRVWxzA (AViFNhF5I.) 2021. 3. 3. 오전 12:33:39>>91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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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모용중원 (Ps3d4kmyxs) 2021. 3. 3. 오전 12:34:35캡틴 근데 저 이제 돌아가면 무공 가르쳐달라거나 개인적으로 사람을 빌려달라거나 할건데 중원이가 한 일이 그만한 가치가 있었던 일인가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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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미사하란 (kqVdzp2rFA) 2021. 3. 3. 오전 12:35:06부캡만 믿으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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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미사하란 (kqVdzp2rFA) 2021. 3. 3. 오전 12:35:47>>94 ☆개인적으로 사람을 빌려☆
살려주세용 -
97 모용중원 (Ps3d4kmyxs) 2021. 3. 3. 오전 12:36:38오너끼린 둘 알고 일상 해서 조금은 알지만 아직 중원이는 하란이의 진짜 가치를 몰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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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gFlXRVWxzA (AViFNhF5I.) 2021. 3. 3. 오전 12:36:49모용세가에게 부족한 것은 정파적인 의협심, 협의지심 등이니 세가 사람들은 그런걸 굳이 한다고???
하지만 정파인들은 생각이 다르겠죵?
그러면 정파인들이 모용세가에도 휴먼자식이 잇다! 하겠죵?
모용세가의 이미지가 조금이나마 좋아지겠죵?
현대인처럼 생각하는 할아부지가 이거를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겠죵?
근데 전부다 들어주지는 않으실듯 -
99 ◆gFlXRVWxzA (AViFNhF5I.) 2021. 3. 3. 오전 12:37:27>>95 (부캡만세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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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모용중원 (Ps3d4kmyxs) 2021. 3. 3. 오전 12:38:25그럼 궁금한데 모용세가 무공 중에 중원이가 배울만한 거 뭐가 있을까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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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미사하란 (kqVdzp2rFA) 2021. 3. 3. 오전 12:40:10하란이는...이제 당가의 다리잘린 무사랑 같이 놀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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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모용중원 (Ps3d4kmyxs) 2021. 3. 3. 오전 12:40:46저는.. 이제 당분간 무공얻으면 천재매크로 중원으로 돌아갈거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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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gFlXRVWxzA (AViFNhF5I.) 2021. 3. 3. 오전 12:41:57>>100 건곤대나이, 비취검, 만진창, 모용궁
>>101 호오옹....ㅠㅠㅠ
>>102 중원이 돌아가면 선봐야할낀데 -
104 현사주 (gmncIu471U) 2021. 3. 3. 오전 12:42:31선을 본다구요~~~??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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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모용중원 (Ps3d4kmyxs) 2021. 3. 3. 오전 12:42:51아니 갑자기 선 무엇?
선목록 누구누구래요? -
106 ◆gFlXRVWxzA (AViFNhF5I.) 2021. 3. 3. 오전 12:43:16>>104 (콩밥
>>105 고거슨 아직 저도 정확히 안찍은것 -
107 모용중원 (Ps3d4kmyxs) 2021. 3. 3. 오전 12:43:41저 위에 무공 설명 조금만 가능해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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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모용중원 (Ps3d4kmyxs) 2021. 3. 3. 오전 12:44:11아 중원주 취향은 저보다 세도 괜찮으니까 연상에 예쁜 언니가 조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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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현사주 (gmncIu471U) 2021. 3. 3. 오전 12:44:26>>106 홍홍 콩밥이라뇽 우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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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미사하란 (kqVdzp2rFA) 2021. 3. 3. 오전 12:44:39>>103 야! 같이 지팡이 사러 갈래? 의족 잘 차는 법 가르쳐줄까? 보법 수련 같이 안할래?
안이 그리고 갑분선? -
111 모용중원 (Ps3d4kmyxs) 2021. 3. 3. 오전 12:45:22이제 또 전설의 팔힘딸려서 국그릇 엎는 중원 나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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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gFlXRVWxzA (AViFNhF5I.) 2021. 3. 3. 오전 12:51:17밥먹을때만 약해지는 남자 모용중원......
>>107 건곤대나이 - 장법
비취검 - 비취신공 친구
만진창 - 창법
모용궁 - 궁술(기마궁술 포함) -
113 모용중원 (Ps3d4kmyxs) 2021. 3. 3. 오전 12:52:07님
모용궁은
저 능욕하는거
아님
? -
114 ◆gFlXRVWxzA (AViFNhF5I.) 2021. 3. 3. 오전 12:52:37>>113 아 어쨌든 무공 목록이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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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모용중원 (Ps3d4kmyxs) 2021. 3. 3. 오전 12:53:19개중 캡틴 추천 두개만 꼽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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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gFlXRVWxzA (AViFNhF5I.) 2021. 3. 3. 오전 12:54:35>>109 팝콘을 거꾸로하면 콘팝이다
콘은 콩이고 팝은 밥이다
그래서 팝콘을 거꾸로하면 콩밥이다
콩밥과 팝콘은 두 글자다
두 글자는 세글자다
세글자는 3
3은 일루미나티를 상징하는 숫자다
팝콘은 일루미나티이다 -
117 모용중원 (Ps3d4kmyxs) 2021. 3. 3. 오전 12:54:59이젠 콘루마니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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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gFlXRVWxzA (AViFNhF5I.) 2021. 3. 3. 오전 12:55:03>>115 모용궁(사용불가) 빼고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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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모용중원 (Ps3d4kmyxs) 2021. 3. 3. 오전 12:57:14저 모용궁 추천해주셨음 진짜 그거 배우려고 했을듯여.
근데 비취신공 세트면 그것도 만만찮게 방어적일 느낌이긴 한데 만진창 정보 더 들을 수 있을까요?
왜냐면 장법은 얘 타입상 무조건 검 떼야해서 안될듯..
만진창이랑 비취검 얘기 좀만 해주세용 차이라던가.. -
120 미사하란 (kqVdzp2rFA) 2021. 3. 3. 오전 12:58:34능도는 모용세가 가면 만진창 배우는 건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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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gFlXRVWxzA (AViFNhF5I.) 2021. 3. 3. 오전 1:41:35만진창 같은경우에는 광해방검진처럼 팔랑크스를 추구하는 친구구용
비취검은 칼이 옥빛으로 빛나서 이뻐용!
광해방검진 상위호환 개인무공이 만진창이라고 보심 될 것 같구
비취검은 어...얘는 왜 쓰다 만건지 모르겠는데 암튼 비취신공이랑 비슷한...? -
122 ◆gFlXRVWxzA (AViFNhF5I.) 2021. 3. 3. 오전 1:41:56왜 에버노트 오랜만에 제대로 살펴보니 짤린게 이리도 많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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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미호주 (Qyrr6fTSi.) 2021. 3. 3. 오후 5:13:12퇴근은 아까했는데 집에 못 들어가고 있는 슬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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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미호주 (Qyrr6fTSi.) 2021. 3. 3. 오후 5:13:29아나 도중작성... 슬픈 미호주 갱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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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지원주 (7dbUKfCKus) 2021. 3. 3. 오후 10:01:51미호주는 언제쯤 퇴근하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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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미호 - 현사 (Ovn8mU8ggs) 2021. 3. 3. 오후 11:12:31"아후후후, 탁월한 선택이세요오ㅡ!!!"
네가 까르르 웃으면서 말했다. 그러다가, 문득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고향으로 돌아가시는 건가요오ㅡ 아쉽네요오.....!!"
네가 정말로 아쉬워했는가는 아무도 모른다. 애초에 너도 모르고 있었다. 너는 현사와 비녀를 몇 번 번갈아보다가 활짝 웃었다.
"분명 잘 어울릴 거에요오!! 아니면 골라드릴까요오ㅡ?"
망나니의 본능이 왠지 재미있는 일이 되겠다며 꿈틀거리고 있었다. -
127 ◆gFlXRVWxzA (AViFNhF5I.) 2021. 3. 3. 오후 11:26:34홍홍홍~~~
이번주 일요일 오전이 괜찮으시다면 오전 10~11시 정도로 괜찮으신가용 -
128 미사하란 (Z41QxyGtz2) 2021. 3. 4. 오전 12:09:51홍 전 전에 말씀드렸듯 오전 저녁 전부 괜찮아용. 근데 이번주 진행은 어느시점부터 시작되는 건가용? 현사 진행 보니까 어느정도 스킵이 있는 모양인데 어떻게 전후처리 하고 다시 세가로 돌아갈 준비라도 하고 있는 걸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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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지원주 (FMBrEEVv4Q) 2021. 3. 4. 오전 12:10:41전 가능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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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gFlXRVWxzA (CIpVo8Xh5Q) 2021. 3. 4. 오전 1:51:03>>128 (자다깸
원안대로라면 하란이가 하나하나 다 세부조정을 할 수 있는게 맞는데
대사건 1이 1년동안 진행되는걸 본 김캡이 두려움에 몸서리치면서 죄다 날려버렸기 때문에 스킵이 되어버렸어용!
하란이는 대사건의 주역이었고 승자이기 때문에 현사와는 다르게 어떤 상황에서 진행을 시작할지 선택지가 주어지는 것
그리고 아마 이번주에 대화산논검도 바로 시작될거에용 홍홍
>>129 (감격 -
131 ◆gFlXRVWxzA (CIpVo8Xh5Q) 2021. 3. 4. 오전 1:53:53아마 선택지가...
모용세가에서 시작, 석가장에서 시작 두개 였던거로 기억하는데 따로 원하시는게 있다면 말씀해주세용!
이번 대화산논검은 누가 우승을 차지할지 기대되네용!
중원이도 슬슬 일류 극을 눈 앞에 두고 있고, 지원이도 마찬가지이고
현사는 소교주의 뜻에 달렸고, 미호는...음 대화산논검 참가할...까...? 하리는....하리는........귀신퀘중이고...단화주는 보고싶다.... -
132 지원주 (sW5pBx.6LE) 2021. 3. 4. 오후 3:51:40홍홍홍홍!
자꾸 수련...까먹는.. -
133 미호주 (fRTGzs1.fc) 2021. 3. 4. 오후 5:12:17갱신!!
>>127 나는 가능!!!!
일이... 일이 끊이지 않아...... -
134 미사하란 (Z41QxyGtz2) 2021. 3. 4. 오후 8:16:17다갓이 석가장에서 시작하라고 속삭이셨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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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gFlXRVWxzA (CIpVo8Xh5Q) 2021. 3. 4. 오후 11:21:03홍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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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미호주 (m0jXQSCKWM) 2021. 3. 4. 오후 11:22:33잡무 끝....(널부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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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미사하란 (yyq6iaIgfI) 2021. 3. 5. 오전 12:01:53>>136 항상 고통받는 미호주.....ㅠㅠㅠㅠㅠ
>>135 황금 떼먹고 납치당한 개방도들은 잘 돌아왔나용? 그건 꼭 환불을 받거나 빚으로 달아두거나 해야겠는데용! -
138 현사 - 미호 (61WFzCup9.) 2021. 3. 5. 오전 1:13:59가면을 쓴 현사의 표정이 미묘해졌다. 아쉬운 표정을 보아온 것은 지금까지 많았지만, 이렇게 직접적인 표현은 또 오랜만이다. 어째 본인이 사회성이 떨어지는 사람이었구나 하고 새삼 다시 생각하게 된 것 같다.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원체 선택이 느린 사람이라 직접 고른다면 수시간은 이 자리에 서있을지도 모르겠다. 현사는 미호를 향해 고개를 끄덕이며 가면을 벗고 품 속에 넣었다. 가면의 끈이 머리카락과 함께 엉킬 수도 있으니, 라는 이유였다.
"저는 선택이 많이 느린 편인데다, 미의 기준을 잘 모르는 터라.."
현사가 자신의 대답이 퍽 우스운 듯 멋쩍게 웃었다. 이제 웃는 것도 많이 자연스러운 표정이었다.
// 갱신하고..가용...!!! -
139 ◆gFlXRVWxzA (AkNzEUrDeQ) 2021. 3. 5. 오후 1:11:49ㅎ
ㅗ
ㅇ
!!! -
140 현사주 (SqSuavtC2Q) 2021. 3. 5. 오후 2:15:45홍~
-
141 ◆gFlXRVWxzA (AkNzEUrDeQ) 2021. 3. 5. 오후 11:04:04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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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지원주 (HTbMq.vHqs) 2021. 3. 5. 오후 11:14:06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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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미사하란 (YGUhsIc1/A) 2021. 3. 6. 오전 12:02:00새로운...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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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gFlXRVWxzA (4U9wjetZRc) 2021. 3. 6. 오전 12:02:48새! 시!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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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미사하란 (YGUhsIc1/A) 2021. 3. 6. 오전 12:05:21홍홍 캡 >>137 한번만 확인해주실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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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gFlXRVWxzA (4U9wjetZRc) 2021. 3. 6. 오전 12:11:29>>137 그 친구들은 석지훈의 관대함 아래에 일단 풀려났어용!
하란이의 일은 하란이가 하면 되는것! -
147 ◆gFlXRVWxzA (4U9wjetZRc) 2021. 3. 6. 오전 9:03:04홍ㅎ호로홍홍홍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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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미호주 (djtsH2n5PE) 2021. 3. 6. 오후 12:06:26갱신! 점심 먹고 답레 써올게!!!!
아파서이긴 하지만 휴무다! 만세!!!!! -
149 미사하란 (YGUhsIc1/A) 2021. 3. 6. 오후 12:14:41홍홍홍홍홍홍 그것도 빚으로 달아둬야지!
미사하란(제갈세가, 장강검문, 강서궁문, 호북선가, 개방 채권자) -
150 모용중원 (Vkst5EmWbk) 2021. 3. 6. 오후 12:27:08모용중원(채권자 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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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gFlXRVWxzA (4U9wjetZRc) 2021. 3. 6. 오후 1:05:45>>149 대사건 해결자의 실질적인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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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지원주 (MsBHSB.cmo) 2021. 3. 6. 오후 2:11:55채권자 하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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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미호 - 현사 (djtsH2n5PE) 2021. 3. 6. 오후 3:18:23“물론이지요오ㅡ 아후후후후후후, 제 안목만 믿으시어요오ㅡ”
네가 활짝 웃었다. 네가 안목이 뛰어나다고 말하고 싶은 거야? 흐응.
"공자님은 잘 생기셨으니까 공자님께 어울리는 것은 무엇이든 좋은 겁니다아ㅡ“
너는 까르르 웃으면서 말했다. 옷소매로 입을 가리고서 현사가 웃는 걸 보던 네가 눈을 곱게 초생달 모양으로 휘어 웃었다.
“웃는 모습이 잘 어울리네요오ㅡ”
잘 어울리지 않던가. 네가 비녀 쪽으로 시선을 두었다. 그리곤 남색 나비 모양으로 조각 된 남색의 조각 비녀를 집어 든 네가 현사 쪽으로 내밀었다.
“한 번 해보시겠습니까아ㅡ?” -
154 ◆gFlXRVWxzA (4U9wjetZRc) 2021. 3. 6. 오후 6:19:17욤뇸뇸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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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미사하란 (YGUhsIc1/A) 2021. 3. 6. 오후 7:26:43뮥뮥뮥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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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미호주 (djtsH2n5PE) 2021. 3. 6. 오후 7:57:00갱신이다!!
와아아 내일 오랜만에 혼자 일한다.... ㅇ<-< -
157 ◆gFlXRVWxzA (4U9wjetZRc) 2021. 3. 6. 오후 11:41:46내일 오전 10시~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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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하리주 (v59/sDea/s) 2021. 3. 6. 오후 11:45:06앗 내일은 오전이군용! 확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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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미사하란 (Q/1tjIvonw) 2021. 3. 7. 오전 1:07:04확인 추가도화전은 없겠죠 아마....?
그리고 우리 윅기에 변경점이 생겼어용! 무거워질대로 무거워진 캐릭터들 개인진행록이 마참내 각방을 쓰게 된 거에용~ -
160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09:23기어코 진행기록이 개개인 문서화가...(두렵
게임4판타지 재정주행 중인데 가온이 참마황과의 대화에서 정신적 피로를 느끼는 이유를 아니까 넘모 웃긴것 -
161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14:51(윅기보고옴
정말 고생하셨어용!!! -
162 미사하란 (Q/1tjIvonw) 2021. 3. 7. 오전 1:21:50홍...홍.... 내일 10시땡하면 올릴 레스 미리 써놓고 자야겠어용
스킵된 일들은 그냥 어찌저찌 잘 됐다! 하고 서술하고 싶은 거 몇 개만 써놔도 되나용? -
163 현사주 (ECK4zSNNjU) 2021. 3. 7. 오전 1:23:03자려다가 벌떡 일어난 현사주에용..하란주가 위키노예의 일을 뺏었다..!! 위키노예는 이제 도비가 되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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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24:18>>162 기존에 하란이가 회의한 내용대로 마교에 선처를 했기 때문에
현사에 대한 큰 제재와 필요이상의 과도한 정치적 개입을 제외한다면 어찌어찌 잘됐다! 하고 쓰셔도 문제없어용!
>>163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5 미사하란 (Q/1tjIvonw) 2021. 3. 7. 오전 1:24:42>>163 으앙 현사주 제가 사실 윅기문서 삭제하는 법을 몰라용....
무림비사/개인스토리 - 정파
무림비사/개인스토리 - 사파
무림비사/개인스토리 - 천마신교
그래서 이젠 쓸 일이 없어져서 삭제해야 하는 잉여문서들을 날리지 못했어용... 부디 요것만 일해주세용... -
166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24:44넘모 배고파서 빠나나 뜯어먹는 중이에용...얼른 먹고 얼른 자야 내일 일찍 일어나서 진행을 할 수 있어용...
-
167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26:05현사에 대한 큰 제재 예시: 넌 못지나간다 시전 등
과도한 정치적 개입의 예시 : 석가장은 모용세가의 하부조직으로 개편한다 등 -
168 미사하란 (Q/1tjIvonw) 2021. 3. 7. 오전 1:27:03>>164
1. 장대에 걸려있던 자경단원 시신을 내리고 정식 장례를 해 줌
2. 포로로 잡은 총관 부하 몇을 자경단원들 장난감으로 던져버림
3. 하란이는 자경단을 세가에 바치는 것을 고려중
4. 하란이는 곧 열릴 대화산논검에 관심이 있음!
대충 이렇게 쓸 거에용! -
169 현사주 (ECK4zSNNjU) 2021. 3. 7. 오전 1:27:35>>165 알겠사와용~!!
위키노예 출동~~ -
170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27:50아주아주 좋아용!!
-
171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28:14>>169 흑흑 위키가디언이 윅기노예가 되어버렸어용 ㅠㅠㅠ
-
172 현사주 (ECK4zSNNjU) 2021. 3. 7. 오전 1:28:44>>167 오...원시천존을 마음에 담지 않아도 되는 건가용..
그렇게 위대한 분은 마음에 들어오지 않아.. -
173 미사하란 (Q/1tjIvonw) 2021. 3. 7. 오전 1:30:53>>170
5. 하란이는 자기 별호가 불여시인 것에 대해 큰 의문을 품고 있음
생각해보면 경단이들 충성도도 처음 충성서약 한 이후로 많이 올랐겠네용! -
174 미사하란 (Q/1tjIvonw) 2021. 3. 7. 오전 1:31:33>>172 (그 때 생각하고 또 현웃터짐)
-
175 현사주 (ECK4zSNNjU) 2021. 3. 7. 오전 1:37:0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림비사/사건사고
운기(조식)잇 사건...
모옷된 정파가 마교인의 마음속을 천마가 아닌 원시천존으로 가득 채워 넣은 사건으로...(중략) -
176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37:34>>172 현사는 소교주 측근인데 음...
현대적으로 비유를 해야하나 중세적으로 비유를 해야하나...
왕자 호위가 휴가 중에 강제 개종당하면 그건 극단적일 경우 2차 정마대전까지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이니까 그런 일 걱정 안하셔도 되는것!
>>173 사실 그냥 뭔가 불여시 이뻐보여서 붙여봤어용!(?????
불여시 캐릭터들 특)매우 이쁨 -
177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38:37,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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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39:20자경단 충성도 체크는 제가 내일 한 번 다시 확인해볼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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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40:05자려가야겠어용 다들 낼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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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미사하란 (Q/1tjIvonw) 2021. 3. 7. 오전 1:40:41운기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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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현사주 (ECK4zSNNjU) 2021. 3. 7. 오전 1:40:50>>176 오홍 확인했어용!!🥰
안녕히주무세용~~~~~~ -
182 미사하란 (Q/1tjIvonw) 2021. 3. 7. 오전 1:40:56낼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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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9:11:04(재입대하는 꿈꾸고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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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미호주 (He9H/ukCpE) 2021. 3. 7. 오전 9:24:15야호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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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9:27:42신갱 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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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이름 없음 (9eI9dl3uxQ) 2021. 3. 7. 오전 9:40:13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51.5
남궁 지원 57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153.5
모용중원 1.5
현사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5) 155.5
하리 34
서단화 4.5 -
187 이름 없음 (9eI9dl3uxQ) 2021. 3. 7. 오전 9:40:29이제 안심하고 라면을 먹을 수 있어용! 10시 쯤 되면 딱 다먹고 바로 올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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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이름 없음 (9eI9dl3uxQ) 2021. 3. 7. 오전 9:41:10자경단은 충성도가 하나 올랐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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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9:41:24?? 내 인코 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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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미사하란 (Q/1tjIvonw) 2021. 3. 7. 오전 9:52:45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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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미사하란 (Q/1tjIvonw) 2021. 3. 7. 오전 10:00:00그렇게 여름이 끝났다. 그녀를 다시 강호로 끌어낸 시작의 여름이.
전후처리에 대해서 이미 논의된 바가 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마교에겐 경고를 주고 돌아갈 길을 열어주었으나, 총관의 부하들에겐 자비가 주어지지 못했다.
"이러지 마오! 내, 내가 잘못했소! 부디 자비를..."
생포당한 그들의 운명은 크게 셋이었다. 단지 이리저리 끌려다니기만 한 하인이나 단순 가담자들은 약간의 고초를 겪고 풀려날 수 있었다. 하지만 총관의 주 전력으로 명부에 오른 이들은 모두 처형하였고, 그중 몇몇은 산 채로 자경단원의 놀잇감 신세가 되었다. 장대에 매달린 단원들의 입관이 드디어 치러졌는데, 상례 위로 내려앉은 것은 두 종류의 곡소리였다.
"대협. 만약 제가 자경단을 세가에 바친다고 하면, 가주 어르신께서 윤허해 주시리라 보십니까?"
그녀는 자경단을 세가에 바칠 생각을 하고 있다. 혼자서 언제까지 저들을 책임질 수는 없다. 자경단이 세가에 편입되면 그녀의 충심을 다시 증명할 수 있으며, 혹 그녀와 세가가 척지게 되어도 옛 단원들 중 그녀의 편에 서 줄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다.
장주는 정인을 되찾고, 모용세가와 석가장은 동맹을 맺었다. 석가장은 이전까지 그러했던 것처럼 흑천성의 서진을 저지할 것이다. 강서궁문은 영 꼬와보이지만 어쩌겠는가? 석가장 없이 삼남단만으로 서진을 막겠는가? 제갈세가와 삼남단은 그녀와 모용세가에 빚을 진 셈이다. 황금을 받곤 아무것도 하지 못한 개방은 덤이다.
곧 대화산논검이 열린다는데, 일도 끝마쳤으니 섬서로 느긋하게 올라갈 생각도 든다. 칼을 찬 자로서 어찌 아니 가겠는가!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고 말지.
"그런데 내가 왜 적호야......?"
그즈음 들려오는 자신의 첫 별호에 그녀는 화나진 않았지만, 꽤 당혹스러웠다. 남자 손 한 번 잡지 못한 노처녀에게 불여시라. 그녀는 그런 적이 전혀 없었음에도, 자신이 백 명의 남성과 동침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무슨.
"이상하다. 그것 참 이상하단 말이지...."
그녀는 마당 의자에 여유롭게 앉아 연초를 태운다. 계속해서 밀려오는 야릇한 기분을 음미하며.
#쓰다보니 길어졌다... -
192 지원주 (chtAlzLLlQ) 2021. 3. 7. 오전 10:01:12하란이 호칭...홍홍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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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남궁지원 (chtAlzLLlQ) 2021. 3. 7. 오전 10:03:37"만나는 남자...??"
지원은 못 믿겠다는 기색을 순간 내비치고 말았을까? 아니 저런 아이를 데려갈 사람이 있긴 있었어...? 그러다가 소소가 눈치챌까 금새 표정을 바꾸고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누, 누군데요???"
꽤나 당황한 기색이 가득했지.
#누구야!!! -
194 현사 (ECK4zSNNjU) 2021. 3. 7. 오전 10:05:53호사가의 술안주, 아무도 정체를 알지 못하는 마교도.
중한 일에 실패하여 감내할 일이 많은 자.
참 수식어도 많다.
현사는 스승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방으로 돌아와, 편지를 발견하곤 내용을 읽었다. 귀환. 마침내 뜨거운 여름도 지나고 길었던 휴가도 끝났다.
"..."
가서 울지나 않았으면 좋겠다.
돌아가는 길, 소교주님을 뵐 때. 가면도, 멱리도 모두 벗기로 했다.
# 소교주님께 돌아갑니다! -
195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0:10:53>>191
모용배는 팔짱을 끼고서는 씨익 웃습니다.
"어떨지는 직접 올라가서 알아보는게 낫지 않겠는가. 허허허허!"
그는 지금 이 상황이 굉장히 기꺼운듯 호탕하게 웃어제낍니다.
뭐...모용세가의 전략적 목표를 완벽하게 달성했고 전술적 목표도 전부 확보했으니까요.
대승, 대승입니다!
"하지만 절대 싫어하시지는 않을 것일세. 내 장담하지."
하란은 그러한 대답을 듣습니다.
마당의 의자에 앉아 연초를 태웁니다. 야릇한 기분과 함께 그간의 노고가 희뿌연 연기와 함께 하늘로 흩날려갑니다.
뭉게뭉게 구름져진 연기가 퍼져서 창창한 하늘과 구름 너머로 사라질 때, 하란은 어느새 푸르렀던 녹색들이 점차 시들어가는 것을 느낍니다.
나뭇잎은 울긋불긋한 빛을 띄우려는지 준비 중이고.
벼는 고개를 숙입니다.
황금빛 벌판에는 농부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마지막 작업 중에 있습니다.
세상은 그렇게 알게 모르게 변해오고 있습니다.
세월의 흐름은 지나치게 빠릅니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더우고 격렬했던 여름이 지나가고 붉은 장미는 져버렸습니다.
하늘은 높고, 바람은 시원하고. 모든 열매와 곡식이 때에 맞춰 무르익고 마침내 동쪽에서는 길고 길었던 장마가 멎어들어가기 시작합니다.
가을이 되었습니다.
석가장의 분쟁으로 인해 온 중원이 들썩였습니다. 서로간에 눈치를 보고, 제갈세가와 호재필이 맞붙고, 사천당가의 후계가 마교에 의해 전사하고.
...마지막으로 결국 모용세가의 개입으로 석가장을 지켜냄으로서 사마외도의 호남 제페를 간신히 저지했습니다.
호재필은 격분했고, 무림맹은 사절을 보내 그와 협상을 했습니다.
사천당가가 마교를 끼우는데에 극심한 반발이 있었지만 세가 한창 커진 사마외도를 견제하기 위해 마교와 손을 잡고자 합니다.
사천당가는 이에 격분했고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이런 혼란들 속에서 평화를 기원하며 예정되었던 대화산논검은 더욱 큰 규모로 치뤄지니.
모든 중원의 무림인들에게 희소식이 하나 들려옵니다.
대화산논검이 곧 열리리라고.
화산논검華山論劍
무림맹 이전에는 구파일방과 오대세가가. 이후에는 무림맹이 주관해오던 화산논검은 온 무림의 대축제다. 아쉽게도 마교와 사파의 참가는 거부된다.
단 5년에 한 번 있는 대화산논검. 이 때 만큼은 사파의 일원도 개의치 않고 참전하며 마교에서는 천강단에 한하여 참가할 수 있다. 비무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명성을 떨칠 기회이다. 하지만 초절정 이하만 참가할 수 있어 화경의 고수들은 참전하지 않으며 초절정과 절정의 고수들 또한 참가하지 않는 것을 미덕으로 삼는다.
간혹 절정 경지의 고수가 참가하는 경우에는 제법 인기를 끌지만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었으며. 화산논검은 일류 무인들의 장이고, 후기지수들이 명성을 날릴 수 있는 무대다.
올해는 석가장의 난으로 인해 정사마의 관계가 험악해진 바. 서로 화합하고자 특별히 마교의 인물들도 대거 참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무림에서 다시 보기 어려울 대화산논검.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비룡갑은 그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화산논검의 영광된 우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대사건 해금조건::
- 진행에서 첫번째 가을이 도달했을 때
::특별조건::
- 매년 개최되나 5년에 한 번 열리는 대화산논검이 별도로 존재. 첫번째 가을의 화산논검은 대화산논검이다. -
196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0:13:20>>193
"후후후!"
소소는 우쭐한 표정으로 턱을 들면서 허리에 양손을 올립니다.
오만하기가 드럽기 짝이 없군요!
"궁금하죠? 궁금하죠~~"
하...하나도 안궁금하거든!
약을 올리는게 목적이었는지 소소는 에베벱 에베벱 거리고 있습니다.
>>194
귀영심법 5성을 사용하시겠습니까? -
197 남궁지원 (kOTz8qodPE) 2021. 3. 7. 오전 10:13:54화산논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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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현사 (ECK4zSNNjU) 2021. 3. 7. 오전 10:14:21#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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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현사주 (ECK4zSNNjU) 2021. 3. 7. 오전 10:15:08화산논검!!!!!!!!!!!!!!
와 5성 처음 사용해봐용 두근두근 -
200 남궁지원 (kOTz8qodPE) 2021. 3. 7. 오전 10:15:38"....."
지원은 소소를 아무말 없이 바라보았다. 한번 더 메치면 순순히 불지 않을까... 아니,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거람.
"...구, 궁금해요!!!"
어쩔 수 없이 소소의 의도대로 넘어가주기로 했을까?
#홍홍 소소 너이녀석 -
201 미사하란 (/sxrXBNg/o) 2021. 3. 7. 오전 10:16:20"대화산논검....대화산논검...."
그녀는 곰방대를 휘둘러서 껐다.
"논검도 좋지만 의족을 더 단단한 걸로 구했으면 좋겠는데."
의족 때문에 전력을 낼 수 없다니 통탄할 일이다! 비룡갑 가지고 싶어!
하란이는 슬그머니 일어나 어디론가 느적느적 걸어간다. 섬서로 떠날 준비. 하란이 저놈이 일 내팽개치고 놀러간다는 소리는 들을 일 없어서 다행이다.
#석가장의 침방에 잠깐 들릅니다! -
202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0:16:32>>198
깊고 어두운...천마에게서 비롯된 신성하고 영광된 힘이 현사의 몸을 감싸기 시작합니다.
샤샤샤샥....샤샤샤샤샥...
귓가에 나뭇잎이 스쳐가는듯, 아니면 무언가가 말소리를 건네는듯, 그도 아니라면 생명체가 지나가는듯.
짧은 시간동안 눈을 뒤덮은 어둠과 귀에 들려오던 기이한 소리.
소리가 사라지고 눈을 천천히 뜨자 그 앞에는 주군, 천주원이 다리를 꼬고 서적을 읽고 있었습니다.
현사는 곧바로 부복합니다!
"아. 왔느냐."
그는 한층 더 부드러워지고, 여유로워졌으며, 강해졌습니다. -
203 미사하란 (/sxrXBNg/o) 2021. 3. 7. 오전 10:19:04deep dark...
-
204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0:19:37>>200
소소는 더욱더 우쭐해지고 기고만장해져서는 한참동안이나 지원을 약올리다가 드디어 말을 하기로 합니다.
"그, 다른 분들에게는 비밀이에요?"
암암! 꼭 비밀이죠! 남들이 모두 아는 비밀이 될 수 있다고! 케케케!
"그...하북팽가에...아이! 난 몰라! 너무 부끄러!"
끄아아악 말하랬지! 말하랬지!
"하, 하북팽가에...팽수현이라고...해요...팽가가...어멋! 난 몰라!"
아무튼 신원을 밝혀냈습니다. 팽수현 네 이놈.
>>201
이동합니다!
바느질을 하는 고용인들이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하란이 들어오자 딸꾹질을 하며 합죽이가 됩니다.
합! -
205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0:20:07>>203 뒤에 뭔가 하나가 빠진 것 같은데 기분탓인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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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미사하란 (/sxrXBNg/o) 2021. 3. 7. 오전 10:20:43"남는 천쪼가리 있나? 되도록 길쭉한 걸로."
그녀는 뿔만 아니라 손등과 목의 비늘까지 완전히 가려버리기로 마음먹었다. 온 중원이 지켜보는 논검에서 그걸 내보였다간...
영물들처럼 내단 사냥을 당할지도 모른다. 그녀는 알 수 없는 오한을 느꼈다.
#길다란 천쪼가리 좀... -
207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0:21:09>>206
아이템 취급받지는 못하지만, 대충 길다란 천쪼가리를 받습니다.
현사가 쓰고있던 멱리를 뺏어올걸 그랬습니다. 아쉽군요! -
208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0:22:01새시트가 안올라와서 서글픈 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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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남궁지원 (kOTz8qodPE) 2021. 3. 7. 오전 10:22:48소소를 홀린 팽수현을 죽인다...처음부터 그 생각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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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0:23:24>>209 소소를 홀린 팽수현을 부순다.
처음부터. 그 생각 뿐이었다.
(???? -
211 현사 (ECK4zSNNjU) 2021. 3. 7. 오전 10:24:04기이한 소리가 사라지고 눈을 뜨자 익숙한 모습이 보였다. 현사는 공손히 부복하며 입을 열었다.
"제가 너무 늦은 것은 아닐까 싶었습니다."
여름에서 가을이 되는 동안 나의 주군은 교좌로 한 걸음 더 오르셨구나! 현사는 제 자신을 부끄러워 했다. 더욱 주군께 걸맞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그동안 기체후일향만강 하셨사옵니까."
다녀왔습니다! 안부를 물어용..! -
212 미사하란 (/sxrXBNg/o) 2021. 3. 7. 오전 10:24:41그녀는 붕대로 하듯 손가락 사이로 천을 감아 손등을 가리고, 목에도 감았다. 목이 졸리는 기분이 썩 유쾌하진 않다.
"저 섬서에 다녀오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주변인들에게 양해를 구한다. 사실 양해가 아니라 통보에 가깝다. 하지만 이건 대화산논검! 대화산논검이라고! 누가 토를 달쏘냐! 거기다 여기서 일류는 그녀 혼자밖에 없는걸.
#섬서로 탈주! -
213 남궁지원 (kOTz8qodPE) 2021. 3. 7. 오전 10:26:14지원이는 소소가 약올리는 동안 수도없이 메쳐버리는 것을 상상하며 폭력성을 억눌렀던가. 장하다 지원.
"호오...."
팽수현인가. 좋아 기억했다. 지원은 흥미롭다는 표정을 짓더니
"어쩌다가 만나게 되신 거에요?"
그렇게 물었지.
# -
214 미사하란 (/sxrXBNg/o) 2021. 3. 7. 오전 10:27:15벌써 27분이라고? 믿을 수 없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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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남궁지원 (kOTz8qodPE) 2021. 3. 7. 오전 10:27:48홍홍홍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고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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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0:28:01>>211
"괜찮다. 지급으로 보낸지 얼마되지 않아 돌아왔으니."
그는 부드러이 말하며 책을 덮습니다.
"보아하니, 휴가 중인데도 일을 한 모양이더구나. 안타깝게도 잘 풀리지는 않은듯 하고."
현사는 할 말이 없어졌습니다.
"....괜찮다. 그보다 맡길 일이 하나 있다. 돌아오자마자 일이라 좀 미안하지만."
전혀 하나도 미안한 기색은 없습니다.
"대화산논검이 화산에서 열린다지? 이 내가 우리 교국의 대표로 참석하기로 했다."
예???????? 초절정인 소교주가 참가한다구요???
"...참가가 아니라 참석. 가서 자리를 빛내주라고는 하지만. 그냥 회담하러 가는것이다. 교국의 대표로서."
그 말에 소교주에게는 약간의 희열이 애달프게 들떠있습니다.
"잘 듣거라 현사. 내 다섯 형제가 저마다 선주(先主, 전대 교주를 일컬음)가 천마께 돌아가시고 난 다음 칼을 갈며 교좌를 노리고 있다. 그 와중에 내가 교국을 대표하러 중원에 나서니 내 위상은 굳건해지고 아우들은 불안해할터. 너가 날 잘 보필해야한다."
그러더니 소교주가 이리 말합니다.
"나와 함께 화산까지 가야겠다." -
217 현사주 (ECK4zSNNjU) 2021. 3. 7. 오전 10:28:54(커피 타다 레스보고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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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강미호 (He9H/ukCpE) 2021. 3. 7. 오전 10:29:32#포목점 왕씨에게 찾아간다!!!
//절찬리 멀미중... -
219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0:29:39>>212
"아니. 소저. 그럼 이 친구들은 어쩌시고."
신채훈이 살짝 당황합니다.
"정말 혼자 가실겁니까? 혼자서?"
금소협이 칭얼거립니다. 아니 얜 또 왜이래?
>>213
만난 상황은 참으로 영화와도 같....기는 무슨.
그냥 작은 아버지 따라서 하북팽가에 들렀다가 몇 번 자주 만나면서 친해졌고, 그렇게 사귀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족 중에서 이 사실을 아는건....
오직 지원 뿐!
KeKeKeKe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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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0:30:36>>218 않이 킹째서 ㅠㅠㅠ/
이동합니다!
포목점 왕씨는 한창 가게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손님이 오질 않아 조금 슬퍼보이네요! -
221 남궁지원 (gJMybNA0Tw) 2021. 3. 7. 오전 10:31:45"흐응."
지원은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이걸 아는 사람은 나 혼자 뿐이란 말이지...
"당분간 재미있는 이야기거리가 생겼네요~"
빙글빙글 웃으며 아까 놀림받은 것을 소소에게 되갚아주려고 했을까? -
222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0:32:51>>221
"으읏."
살짝 붉어진 얼굴로 소소가 흠칫하더니 되려 성을 냅니다.
어어? 그러면 재미 없을텐데? 어어어?
"아! 아무튼! 절대! 다른 사람들한테는! 비밀이에요! 비밀!"
비밀에는 여러가지 뜻이 숨겨져있기 마련이죠.......
소소는 그렇게 성내면서 휙 도망칩니다.
아니 지가 그렇게 약올릴 때는 엄청 신나했으면서! -
223 미사하란 (Q/1tjIvonw) 2021. 3. 7. 오전 10:33:31"자경단이요? 느긋하게 원래 하던 치안 업무 하고 있으면 안되나요?"
화산에 쟤들을 다 끌고 들어갔다간 경을 치지 않을지.. 그녀는 질척대는 금소협에 난감해하며 말했다.
#하란이는 탈주의 꿈을 꾸는가? -
224 남궁지원 (zI7qbo.Hic) 2021. 3. 7. 오전 10:34:47혹시 소소동생,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아십니ka?
"쳇쳇..."
도망쳐버리자 지원은 아쉽다는 듯 투덜거렸다. 뭐, 됐나. 쉽게 떠벌리고 다닐 건 아니지만 여차하면 협박할 건덕지로 써먹어야겠다. 케케케케케
"그럼 슬슬 놀러가볼까요!"
#집 안에서 탈주하고 거리로 나갑시다 핫하 탈주다 -
225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0:34:58>>223
"으음..."
신채훈은 잠시간 침음성을 흘립니다.
...너, 설마 하란이가 가면 니가 관리해야되는게 귀찮아서 그러는거 아니냐???
"소저. 자경단은 제 말이 아니라 소저의 말을 듣습니다만. 떠나기 전에 확실히 전달이라도 뭘 해주고 가시는게..."
그렇게 말하는 신채훈과...
"저도! 저도 화산논검 보러가고 싶다구요! 이 시기에 섬서로 가시는거면 딱 하나밖에 없잖아요!"
이래서 눈치빠른 애새끼란...헛. 제가 지금 무슨 말을!
금소협이 자기 나이답게 떼를 씁니다. -
226 남궁지원 (zI7qbo.Hic) 2021. 3. 7. 오전 10:35:10앗 미호주 어서오세용! 힘내시길...
-
227 강미호 (He9H/ukCpE) 2021. 3. 7. 오전 10:36:34>>220
"안녕하시오. 말씀 좀 묻겠습니다ㅡ"
너는 생글생글 웃으면서 왕씨에게 다가갔다. 포목점에서 뭐라도 살 생각인가?
"괜찮은 비단도 있는지 궁금하고...."
그거 어떻게 들고 가려고?
#안녕! 묻는다. -
228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0:36:50>>224
핫하! 탈주다 탈주!
지원은 탈주를 해서 길거리를 돌아다니기 시작합니다.
어째서인지 평소보다 무림인들이 많은 기분입니다. 다들 어딘가에 묵었다가 떠나는 여행객들인지 차림새는 가볍지만 봇짐과 무장을 한채로 돌아다니니 자연스레 사람들이 겁을 먹는 것 같습니다.
딱히 뭐 일을 저지르지는 않아도 칼찬 사람들이 많아지면 좀 무섭기야 하겠지요.
그리고 이 거리의 치안을 지키는건 남궁세가의 의무이자 돈벌이 수단입니다.
돈벌이 수단이라니! 점잖게 영업활동이라고 합시다. -
229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0:37:53>>227
"비단이요? 아! 요즘 저 사천 쪽에서 나오는 비단이 질과 자수가 좋기로 유명합지요! 한 번 보시겠습니까?"
그리 말하면서 왕씨는 녹색 비단을 꺼내 침을 튀겨가며 미호에게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유래가 어떻고, 역사가 어떻고.
하나도 관심없고, 대충 들었습니다. -
230 남궁지원 (zI7qbo.Hic) 2021. 3. 7. 오전 10:39:28점잖게 말해서 영업활동이고 나쁘게 말하면 소상인들 삥뜯기...
"그렇지, 오랜만에 나온 김에 술집이나 갈까요!"
최근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소문이나 이야기 등을 모으기 쉬운 장소이기도 하고... 일단 술을 마시고 싶기도 했으니까.
지원이는 바로 술집으로 달려가기로 했다.
#술집에서 술을 마시며 소문에 대해 들어봅시다 -
231 미사하란 (Q/1tjIvonw) 2021. 3. 7. 오전 10:39:49"걱정 말라구요. 단원들한테도 필요한 건 다 말하고 오는 길.."
아 금소협은 진짜 왜이런대니!
"소협이랑 같이 갔다가 어린 남자 잡아먹는다고 사람들이 수근대면 어떡해요! 안 그래도 별호가 이상하게 붙었는데.."
#사실 귀찮아 -
232 남궁지원 (zI7qbo.Hic) 2021. 3. 7. 오전 10:41:34하란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3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0:42:41>>230
군대 꿈을 꾼 김캡의 영향으로 지원은 왜인지, 첫 신병휴가를 나온 군인마냥 술을 먹기 위해 달려갑니다!
...사실 그런 캐릭터는 아닐텐데요. 이 모든 것은 김캡의 재입대 꿈...아니 난 전역증을 보여줬는데도 끌고간다니!
아무튼 객잔으로 들어갑니다!
이 안휘성. 그것도 남궁세가가 있는 이 도시에서 지원은 왕손이나 다름없고, 대부분의 고-급 시설은 무료로 이용가능합니다!
돈이야 남궁세가에 청구하면 되는데다, 남궁세가의 직계를 귀찮게 했다간 아주 큰일이 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객잔으로 이동합니다!
객잔주인은 지원의 옷에 새겨진 남궁세가의 문양을 알아보고 극진하게 모십니다.
>>231
금소협은 시무룩해집니다.
신채훈은 방긋 웃습니다.
"그럼 됐습니다. 한 번 쉬실 때도 되셨죠. 다녀오십쇼."
허락아닌 허락을 받아냅니다! -
234 현사 (ECK4zSNNjU) 2021. 3. 7. 오전 10:43:38"……."
그렇지, 이 일이 주군의 귀에 안 들어갈리가 없다.
현사는 눈을 낮게 내리 깔았다.
"면목이 없습니다."
그것보다 일이요? 미안한 기색이 없더라도 뭐 까라면 까는 거지만 교국의 대표시라고요? 현사는 최대한 의연한 표정을 유지하려 애썼으나, 결국 놀란 아이마냥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두어번 깜빡이고 말았다.
아, 참가가 아니라 참석.
그렇지만 주군의 위상이 온 중원에 드높여질 것이고, 굳건해질 것이다. 주군께서 교좌로 더욱 나아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닌가!
"감축드리옵나이다."
현사는 공손하고 나긋하게 답했다.
"예. 주군의 뜻이 곧 저의 뜻이옵니다."
# 까라면 까야죠 홍홍...넹! -
235 미사하란 (Q/1tjIvonw) 2021. 3. 7. 오전 10:45:32"미안해요 금소협. 소협이 일류가 되면 그 때 같이 가기로 하죠."
무야호 신난다! 그녀는 금소협에게 약속아닌약속을 하곤, 그대로 행장을 꾸려 섬서로 도망가버린다.
#사천 경유해서 섬서로 갈까용....외다리 무사랑 같이 섬서에 가면 그림이 좋아보여용.. -
236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0:46:06>>234
"그럼 맡기겠다."
소교주는 그리 말하며 웃고는 물러가도 좋다는듯 손을 내젓습니다.
....그냥 호위인줄 아셨습니까? 유감!
현사는 지금부터 소교주의 호위 총책임자로서 움직여야합니다! 호위 중에는 현사보다 강한 자들도 있지만, 그들은 소교주의 측근인 현사에게 명령받는데에 거리낌이 크게 없을겁니다!
우선 소교주가 신임하면서, 능력도 있는 자들로 하여금 호위대를 꾸려야합니다!
두번째로 예산을 타내고.
세번째로 섬서로 이동하면 됩니다!
무엇보다 이 기회는 합법적으로 소교주의 친위세력을 육성, 양성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본래 소교주들은 자신을 따르는 무력단체를 가질 기회가 극히 없습니다. 허나 호위대를 뽑는다는 명목으로 충성을 바칠 새로운 인물들을 발굴해낸다면?
정말 막중한 책임입니다...
이 일을 훌륭히 완수한다면, 소교주로부터 무공을 하사받을지도 모릅니다. -
237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0:46:26>>235
그럼 사천으로 이동할까요? -
238 남궁지원 (2RjHG8TAFk) 2021. 3. 7. 오전 10:46:39멋대로 지원이를 조종하지 마세용 나쁜 김캡!!!!(?
농담이고. 지원은 극진한 대접을 받아 안쪽으로 들어가기 시작한다. 지원주는 그런 거 몰랐지만 아마 지원이는 이렇게 될 것을 알고 있었을지도 모르지. 아니면 얘도 지금 개꿀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나.
그는 안쪽에서 술을 시키며 술집 내에서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을까.
#정보수지입 -
239 미사하란 (Q/1tjIvonw) 2021. 3. 7. 오전 10:47:25#넹!
-
240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0:48:15>>238 크으읏! 들켜버렸군용!//
귀를 기울여봅니다....일류 무인의 소음을 잡아내는 능력은 가히 초인적이라고 일컬을 수 있습니다.
개개인들이 내뱉는 말들이 완벽히 정리되지는 않지만 상당히 구별되어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대부분은 잡다한 신변잡기들이지만, 대표적인 것 둘을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하나는 대화산논검이 열리면서 동쪽의 무인들이 안휘성을 거쳐 섬서로 이동하는 중이라는 것이고.
둘째는 그 탓에 요즘 치안이 썩 좋지 않다는것 같습니다. -
241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0:49:40>>239
사천으로 이동합니다!
길을 가던 도중에 저 멀리서 제갈세가의 깃발이 보입니다!
???않이 킹갈세가가 킹째서 이 곳에?
가까이 접근할 수도, 그냥 지나갈 수도 있습니다. -
242 강미호 (He9H/ukCpE) 2021. 3. 7. 오전 10:50:18"예에..."
이야기를 대강대강 듣던 네가 왕씨를 응시했다.
"뭐 하나만 묻지요. 기루의 어떤 기녀에게 자주 찾아간다 들었습니다."
# -
243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0:50:52>>242
"???"
왕씨는 열심히 설명하다가 갑자기 나오는 말에 당황한 표정으로 멈칫거립니다.
이윽고 사람좋게 웃습니다.
"아아! 소문이 그리 났습니까? 이것 참. 아내와 아이들에게는 비밀입니다! 허허허!" -
244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0:52:25??? 왜 8분남았죵
시간삭제 당했다; -
245 미사하란 (Q/1tjIvonw) 2021. 3. 7. 오전 10:52:44어..킹갈세가? 어째서 여기에? 그녀의 호기심이 동하기 시작했다.
제갈세가랑 척지지도 않았고, 오히려 그녀는 제갈의 은인이라 할 수도 있지 않은가!
그녀는 쫑쫑거리면서 제갈의 깃발을 향해 다가가본다.
#다가가봅니다 -
246 현사 (ECK4zSNNjU) 2021. 3. 7. 오전 10:53:50현사는 공손히 고개를 숙이며 물러났다.
그리고 밖으로 나오자마자 멱리를 다시 뒤집어쓰며 속으로 짧은 비명을 질렀다.
왜 나는 큰 일을 계속 맡아 진행하는 거지? 이건 김캡틴의 농간이 아니라 히히 스진이당 하고 덥석덥석 주워 무는 현사주 잘못 같은데! 악! 아악!
"…하아."
호위 총책임자다. 친위세력을 합법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기회. 충성을 바칠 사람을 남몰래 양성해내다니, 암투가 따로 없다. 현사는 눈을 가늘게 뜨며 곰곰이 생각에 잠겼다.
좋아. 하다가 모르겠으면 질문권 사지 뭐..모르는 건 부끄러운 게 아냐..
괴전파를 밀어내고 현사가 자리를 떠났다.
# 일단 호위 목록이 있다면 보러 갈게용! 없으면 인재 찾아보러 가고... -
247 남궁지원 (5F0wi3s6EQ) 2021. 3. 7. 오전 10:54:00"대화산논검이 열렸나..."
지원이는 그 말을 듣고는 잠시동안 고민하기 시작한다. 지금이라도 할아버지를 피해 탈주하면 화산논검에서 우승하지 못해 혼나는 그림은 피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하지만 곧 그 생각을 거두었지. 할아버지라면 자신이 중원 어디에 있다고 해도 찾아올 수 있을 것 같았으니까...
"치안유지 활동이나 하고싶지만 일단 화산논검에 대한 정보가 먼저려나요..."
#집으로 돌아가서 화산논검에 대해 확인해봅시다 -
248 강미호 (He9H/ukCpE) 2021. 3. 7. 오전 10:54:06"그 기녀에게 관심이 많아서 고백하고 싶은데 영ㅡ 좋아하는 걸로 선물하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입에 침이나 바르고 거짓말 해라.
"그래서. 그 기녀가 좋아하는 게 뭡니까"
# -
249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0:54:44>>245
다가갑니다!
제갈세가의 깃발이 있는 곳으로 하란이 다가가자, 왜인지 호들갑을 떨어댑니다.
흠. 방정치 못하게시리....
그러자 누군가가 툭 튀어나옵니다. 하란은 모르는 얼굴입니다.
하지만!
상대방은 하란을 아는듯 포권을 해옵니다.
"강호에 이름이 드높은 여협을 만나뵈어 영광이외다. 본인은 제갈연준이라 하는 사람이오."
들어본적 없는 이름입니다.
"사천으로 가시는 길이라면, 함께 가시지 않으시겠소?"
띠요옹 -
250 강미호 (He9H/ukCpE) 2021. 3. 7. 오전 10:55:19두 번째 대사건을 기연 끝나고 꼭 참가 한다. 내가...
-
251 미사하란 (Q/1tjIvonw) 2021. 3. 7. 오전 10:58:23저런 방정맞은 호들갑이라니. 오대세가면서 말이야.
그녀는 저들의 신상을 모르지만, 저들은 그녀의 신상을 아는 모양이다. 스스로를 제갈연준이라 칭하는 이는 포권하며 그녀에게 인사한다. 그녀 또한 예를 갖추었다.
"미사하란입니다. 마침 저도 사천으로 가는 길이나...걸음이 느려서 폐를 끼칠까 그것이 걱정되는군요."
#띠요옹! -
252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0:58:37>>246
기본적으로 호위하는 인물들은 초절정~절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사실 기존의 호위목록에서는 현사가 할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이대로 짜여진대로 하면 됩니다.
하지만 소교주의 의중은 그게 아니라는 것을 현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들보다 실력은 떨어질지언정 충성심이 그득그득한 인물들을 호위 명목으로 낑겨넣어야 하는 것....
다행히 높은 사람들을 설득할 필요는 없겠군요!
그리고, 현사가 알기로 충성심이 가장 고취되어있고, 그득그득하고, 쉽게 휘두를 수 있는 친구들이 잔뜩 모여있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는 바로....
입마관입니다.
>>247
화산논검에 대해 알아봅니다!
아직까지 화산논검에 대한 정보는 지원도 일반 민초들과 다를바 없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좀 더 큰 규모로 열리고, 마교는 천강단 외에도 참가가 가능하고, 호재필이 참관을 하고, 마교에서는...그 소교주라는게 온다고 하는데 솔직히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오는가봅니다.
사천당가가 습격을 준비한다는 소문도 대놓고 들려오고 있습니다.
>>248
"하하하하!"
왕씨는 크게 웃습니다.
"그런거셨습니까? 그렇다면 이 비단 한 번만 사시지요."
구매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253 모용중원 (Y5I4ThXXGI) 2021. 3. 7. 오전 10:58:56# 신체를 강화하고, 강화하며 단 한순간을 노리고 강도를 끌어올립니다. 성월도를 사용하는 척 검을 들다가 내기를 담아 그대로 화석을 휘두릅니다
-
254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0:59:25>>250 홍....ㅠㅠㅠ
>>251
"하하하. 마차가 있지 않습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는 왜인지 하나의 고수라도 영입하기 위해 안달난 사람 같습니다. -
255 미사하란 (Q/1tjIvonw) 2021. 3. 7. 오전 10:59:28당가가 논검에 독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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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1:00:33>>253
콰아아아아아아앙!
대지가 흔들리고, 부숴지고, 비산합니다!
그럼에도 족장은 마치 말과 혼연일체라도 된듯이 고고하게 멀어지면서 흔들림없이 화살을 쏘아냅니다!
중원은 이를 바득 갑니다.
상대방의 실력이 예사롭지 않습니다....이 상황을 타개할 방법은...
'합공' -
257 미사하란 (Q/1tjIvonw) 2021. 3. 7. 오전 11:00:5711시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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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1:01:14땡! 11시 데시따!(공부하러 하나무라...아니 독서실로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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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현사 (ECK4zSNNjU) 2021. 3. 7. 오전 11:01:19꺄아악 11시라뇽!!!
-
260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1:01:21다들 고생하셨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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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남궁지원 (5F0wi3s6EQ) 2021. 3. 7. 오전 11:01:40당가가 우째서
화산논검 참가는 그냥 지원이 혼자 가도 되는 곤가용 캡틴?? -
262 미사하란 (Q/1tjIvonw) 2021. 3. 7. 오전 11:01:47모두 수고하셨어용~~~~~~
-
263 지원주 (5F0wi3s6EQ) 2021. 3. 7. 오전 11:02:00다들 수고하셨어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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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모용중원 (Y5I4ThXXGI) 2021. 3. 7. 오전 11:02:33산적 3주 안에는 잡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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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현사주 (ECK4zSNNjU) 2021. 3. 7. 오전 11:02:40다들 수고하셨어용~~~
-
266 미호주 (He9H/ukCpE) 2021. 3. 7. 오전 11:03:06다들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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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1:03:09>>261 세가에 말만 하면 되는거에용!
당가가 저러는 이유는...그 철운이가 마교랑 싸우다 죽었잖아용....?
사천당가는 장강검문이랑 다르게, 상당히 중요한 친구들이라서 레스캐 없어도 지들이 활동하는게 있어용
당재연이 현재 반마교의 기치를 내걸고 대표로 사천에서 마교 싫어하는 친구들 모으는 중인것 -
268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1:03:39>>264 가능할걸용??? 풀로 진행하신다면야...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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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지원주 (5F0wi3s6EQ) 2021. 3. 7. 오전 11:04:09>>267 그렇군용!!
앗... 데플은 계속 세계관에 영향을 미치는 고에용... -
270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1:05:01>>269 그런거에용!
현사가 굵직굵직한 큰 일을 자주 맡게되는 것도, 오대세가 후계자가 죽은 뒤에도 스노우볼이 자주 굴러가는것도
5돌의 위엄인것 -
271 모용중원 (Y5I4ThXXGI) 2021. 3. 7. 오전 11:05:04하필 3월부터 업무도움이 늘어서 조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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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미사하란 (Q/1tjIvonw) 2021. 3. 7. 오전 11:05:11그럼 제갈세가 행렬도 안티마교파티인건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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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현사주 (ECK4zSNNjU) 2021. 3. 7. 오전 1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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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1:06:49>>271 법인세의 달+업무도움이라니 꺄아아악....
>>272 아뇽??? 그거 사천당가 막으려고 가는거에용
>>273 아무리 생각해도 저 짤은 무림비사콘으로 써도 좋은거같아용(????
팩트)대학원생이 아니라 정치인이다(? -
275 모용중원 (Y5I4ThXXGI) 2021. 3. 7. 오전 11:07:385돌의 위엄이 저런데 중원이 북적한테 죽었으면 먼일났을까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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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1:08:48>>275 대사건의 조건중 하나가 바뀌거나, 영향이 하나 바뀌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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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모용중원 (Y5I4ThXXGI) 2021. 3. 7. 오전 11:09:48북적킹만 죽이면 끝이죠? 더 없죠? 막 각성한 무당이 북적나이트 만들어서 처들어오고 그런 거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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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지원주 (DnZuUvOWA6) 2021. 3. 7. 오전 11:10:13북적나이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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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1:10:29후반 대사건 해금조건중 하나가
최소 한 명 이상의 새로운 초절정고수 탄생인데
이게 레스캐 말하는거거든용?
레스케 초절정은 된다! 같은 조건이 북적을 정벌한다 같은거로 바뀔 수도 있는것 -
280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1:11:12>>277 아 ㅋㅋㅋㅋㅋㅋ 북적나이트 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 없으니 안심하세용!
사실 대화산논검은 엄청 평화롭게 비무만 하고 끝인 대사건이었는데 -
281 미사하란 (Q/1tjIvonw) 2021. 3. 7. 오전 11:11:32(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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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1:11:52>>281 5돌 스노우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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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모용중원 (Y5I4ThXXGI) 2021. 3. 7. 오전 11:12:21아니 난 또.. 이제 내단 갈아다가 북적킹한테 먹이고 넌 복수만을 위해 움직인다며 북적펜서나 북적나이트쯤은 올줄 알았죠.. 내가 지금까지 겪어온 김캡은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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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1:12:43>>283 않이 대체 중원주 머릿속의 저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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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모용중원 (Y5I4ThXXGI) 2021. 3. 7. 오전 11:13:22타계열 후배 + 진행에서 칼춤추는 칼춤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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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1:13:54>>285 않이 첫번째는 알겠는데 두번째는 뭐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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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1:14:44칼춤추는 칼춤팡인은 무슨 뜻인가...(고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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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모용중원 (Y5I4ThXXGI) 2021. 3. 7. 오전 11:16:02비밀이에옹.
그런데 저 궁금한게 생겼는데 지금 전 동료들이랑 유대감 어떤가요?
저 선자리는 정하셨나요?
북적왕만 쫓아왔는데 왕만 올 정도로 북적들 상황 안좋나요?
지금 노예 일행들은 저랑 얼마나 떨어져 있나요? -
289 현사주 (ECK4zSNNjU) 2021. 3. 7. 오전 11: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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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1:17:48>>288 끄아아악 궁금하다 끄아아악
1. 유대감은 현재 보통!
지금으로서 얻을 칭호중 가장 가능성 높은건 북천독수!
2. 지금 선자리 파토났어용
재연이..안녕...
3. 무당도 죽고 주요인물 다 죽고 족장 하나 살아서 복수심에 미쳐 쫓아온상황!
4. 일행들이 좀 멀리 떨어진 곳으로 달리게 하고 있어용 -
291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1:18:06>>289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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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모용중원 (Y5I4ThXXGI) 2021. 3. 7. 오전 11:19:49와 남자에게 좋은 술 하나가 북적들 사망요인이라니 이 얼마나 충격적인...
아 인의검 줘요 찡찡 -
293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1:19:59킹킹재정학 보러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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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1:20:42>>292 포로들한테 안도망가면 다 불태워버린다!(진짜 불지름
했는데 꼰머틀딱 정파 기준으로 인의검은 쵸큼 ㅎㅎ; -
295 모용중원 (Y5I4ThXXGI) 2021. 3. 7. 오전 11:20:49말하자면 현사는 지금 초선 의원이 차기 대권주자를 주장중이고 현사는 대통령 비서실의 비서실장쯤 되는 위치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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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전 11:21:42암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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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모용중원 (Y5I4ThXXGI) 2021. 3. 7. 오전 11:21:57저 그거 묘사 급해서 잘못됐는데 빨리 나가세요!! 하고 다 나가면 불지르는 거였는데 저랑 캡틴이랑 이해갈려서 안나가면 오늘 북적들하고 신선만나러 가는거다? 되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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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미호주 (He9H/ukCpE) 2021. 3. 7. 오전 11:22:56((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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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미사하란 (Q/1tjIvonw) 2021. 3. 7. 오전 11:27:25>>289 무림콘ㅋㅋㅋㅋㅋㅋ
>>290 강아지를 물려받은 재연이...ㅠㅠ
>>297 민간인은 부수적인 피해.. . -
300 미호주 (He9H/ukCpE) 2021. 3. 7. 오전 11:29:09캡틴 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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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하리주 (Ex0uASP7X6) 2021. 3. 7. 오후 12:47:36으아악 늦잠....... ㅠㅠㅠㅠㅠㅠㅠ 다음진행엔 꼭 제시간에 오고 말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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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후 2:17:59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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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미사하란 (/sxrXBNg/o) 2021. 3. 7. 오후 9:24:54무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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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지원주 (8s2.tzQrOA) 2021. 3. 7. 오후 9:25:34MUY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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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미호주 (WQm6E5bfvY) 2021. 3. 7. 오후 9:26:19무야~~~호!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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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현사주 (ECK4zSNNjU) 2021. 3. 7. 오후 9:26:44그만큼 신나신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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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지원주 (8s2.tzQrOA) 2021. 3. 7. 오후 9:27:37홍홍홍 다들 어서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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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현사주 (ECK4zSNNjU) 2021. 3. 7. 오후 9:30:19안녕하세용~~ 답레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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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미사하란 (/sxrXBNg/o) 2021. 3. 7. 오후 9:33:49무야호 한방에 사람이 이렇게 모일줄은 몰랐어용 감격스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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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미호주 (WQm6E5bfvY) 2021. 3. 7. 오후 9:35:06천천히 답레줘:3 다들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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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현사주 (ECK4zSNNjU) 2021. 3. 7. 오후 9:36:25懋무
야夜
號호
무림인을 부르는 마법의 주문! -
312 하리주 (Ex0uASP7X6) 2021. 3. 7. 오후 9:42:09>>311 !! 무야호에 그런 비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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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미사하란 (/sxrXBNg/o) 2021. 3. 7. 오후 9:42:59懋夜號!
懋夜號!
懋夜號! -
314 미호주 (WQm6E5bfvY) 2021. 3. 7. 오후 9:43:48하리주 어서와!!!
무야호에 그런 뜻이...! -
315 지원주 (sHVXqeKfuY) 2021. 3. 7. 오후 9:46:39하리주도 어서오세용!
무야호가 그런 의미가 있었을 줄은! -
316 하리주 (Ex0uASP7X6) 2021. 3. 7. 오후 9:49:13앙녕하세용~~~~!!! 무림인을 부르는 마법의 주문에 이끌린고에용...
懋夜號! 懋夜號! 懋夜號! -
317 미호주 (WQm6E5bfvY) 2021. 3. 7. 오후 9:51:06마법의 무야호!(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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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지원주 (7jMjoq/u6s) 2021. 3. 7. 오후 9:51:34앞으로 여러분이 보고싶을때면 무야호를 외칠게용(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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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하리주 (Ex0uASP7X6) 2021. 3. 7. 오후 10:00:38앞으로 우리스레 갱신구호는 무야호인걸로...(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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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현사 - 미호 (ECK4zSNNjU) 2021. 3. 7. 오후 10:02:11이 넓은 중원에서 현사만치 비녀와 각종 비단으로 꾸미기를 시도하는 남성은 몇 없었지만, 아무래도 여성의 시선이 더 세심하리라. 차별적인 뜻은 아니다. 주변의 남성은 뭘 해도 현사에게 가능을 외쳤고, 가능이 아니라 세심한 피드백을 해줄지도 모르는 안목을 믿기로 한 것이니.
"과찬이십니다."
잘생겼다는 말은 들을 때마다 새롭고 수줍다. 현사의 미소가 조금은 수줍다는 듯 배시시, 꼬였다. 그 또한 계획된 것이 아니길 바랄 뿐이다.
남색의 비녀. 나비가 퍽 우아하게 조각 된 비녀를 받아들인 현사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그리고 고개를 살짝 숙이고는,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헐겁게 들어올려 틀어올리듯 하고는 비녀를 꽂아보려 했다.
"...어떻, 습니까?"
현사가 공손히 물었다. 어째 남에게 이렇게 비녀를 꽂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수줍은 듯 싶었다.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조신하기 짝이 없는 행동이었으니. -
321 미사하란 (/sxrXBNg/o) 2021. 3. 7. 오후 10:02:33홍홍의 아성을 위협하는 새로운 구호 그것은 바로 무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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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후 10:07:49무야홍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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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미사하란 (/sxrXBNg/o) 2021. 3. 7. 오후 10:09:37>>322(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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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하리주 (Ex0uASP7X6) 2021. 3. 7. 오후 10:10:44캡틴이 무림인을 부르는 마법의 주문을 외우시다니 이것은 필시 진행의 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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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후 10: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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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후 10:12:16회식이 미뤄져서 언제가 될지 모르겠네용...진행시간이 탄력적이되다니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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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미사하란 (/sxrXBNg/o) 2021. 3. 7. 오후 10:13:08무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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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gFlXRVWxzA (9eI9dl3uxQ) 2021. 3. 7. 오후 1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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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현사주 (ECK4zSNNjU) 2021. 3. 7. 오후 10:17:26무야홍홍홍!!! 빠빠미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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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하리주 (Ex0uASP7X6) 2021. 3. 7. 오후 10:30:10무야미홍홍!!(??
>>326 (슬퍼짐)
>>327 이겤ㅋㅋㅋㅋㅋㅋㅋ 뭐예욬ㅋㅋㅋㅋㅋ -
331 미사하란 (/sxrXBNg/o) 2021. 3. 7. 오후 11:21:06아카이브 다운받으려고 했더니 sorry, file has been removed 라는 거에용 이게 머선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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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지원주 (ik8uncDjiE) 2021. 3. 8. 오전 12:16:23새 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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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하리주 (NP6lrfYKXE) 2021. 3. 8. 오전 12:56:21새시트! 새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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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현사주 (BYTISa2v/o) 2021. 3. 8. 오전 1:16:06새시트 무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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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gFlXRVWxzA (KWmbW0B5R6) 2021. 3. 8. 오전 8:02:27홍호로홍홍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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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하리주 (NP6lrfYKXE) 2021. 3. 8. 오후 1:43:16무야호! 갱신해요~~~~~~
현생일이 드디어 해결되어서 일주일 정도 여유가 생긴고에용!!
>>331 만료됐나...??? 저 전에 받아둔거 있는데 필요하시면 올려드릴까요? -
337 미호주 (Coj7xbg1CI) 2021. 3. 8. 오후 1:56:07이야 스레가 무야호로 가득해... 퇴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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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하리주 (NP6lrfYKXE) 2021. 3. 8. 오후 1:56:53미호주 어서오세요! 퇴근 축하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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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미호주 (Coj7xbg1CI) 2021. 3. 8. 오후 2:05:44안녕안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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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지원주 (A61n6D88oA) 2021. 3. 8. 오후 2:13:19홍홍 미호주 하리주 두분 다 축하드려용!
-
341 하리주 (NP6lrfYKXE) 2021. 3. 8. 오후 6:03:46축하 감사해용~~~~~
홍홍홍 이번주는 일상도 할 수 있는고에용...!!! 저녁먹고 7시나 8시쯤 구하러 올 것! -
342 ◆gFlXRVWxzA (KWmbW0B5R6) 2021. 3. 8. 오후 6:21:02축하해용!!!!
아카이브 만료라구용???? -
343 미호주 (gzz0yVzPlE) 2021. 3. 8. 오후 6:57:25ㅈㅈㅈㅈㅈㅈ좋아!!! 7~8시를 노린다!
갱신해!!!! 잡무 끝! -
344 현사주 (BYTISa2v/o) 2021. 3. 8. 오후 6:58:49홍홍 친구한테 중원이 외형을 설명해줘야 작업이 되는데...중원이..픽크루나 그런 그림자료가 있었나용?
-
345 미호주 (gzz0yVzPlE) 2021. 3. 8. 오후 7:00:27어서와 현사주! 으으음..... 나는 못 봤던 거 같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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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하리주 (NP6lrfYKXE) 2021. 3. 8. 오후 7:45:25저도 못 본 것 같네용...
>>343 앗 일상허쉴? (찌름 -
347 미호주 (gzz0yVzPlE) 2021. 3. 8. 오후 8:08:11저녁 먹고 왔다!!!
헉 늦었ㄲ는데 돌릴까?! -
348 미호 - 현사 (gzz0yVzPlE) 2021. 3. 8. 오후 8:19:22너는 까르르 웃으면서 현사가 비녀를 꽂는 걸 바라봤다. 확실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네 미소가 더욱 짙어졌다.
“아후후후후후, 엄청 잘 어울리시네요오ㅡ”
잘 어울린다, 너는 그렇게 말하면서 까르르 웃어보였다.
“공자님은 혹, 다른 장신구도 할 생각 없으십니까아ㅡ? 다른 것들도 꽤나 잘 어울릴 거 같은데 말이지요오”
너는 노리개들을 손으로 매만지면서 물었다. 아, 꾸며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구나. -
349 하리주 (NP6lrfYKXE) 2021. 3. 8. 오후 8:20:12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조와용! 선레 써올게요 잠시만요~~~~ -
350 미호주 (gzz0yVzPlE) 2021. 3. 8. 오후 8:26:47어서와 하리주!!:3 천천히 선레 줘!!!!
-
351 하리 - 선레입니다! (NP6lrfYKXE) 2021. 3. 8. 오후 8:38:28크게 장이 섰던 어느 날, 사람 많은 길거리 한 구석에서 인형을 가져다 극을 하는 패들이 모여 장안의 화제인 연정소설을 인형극으로 선보이고 있었다.
마침 극이 절정에 치달아 악녀 역의 인형이 주인공을 암살하려 준비하는 장면이 나오는 순간!
- 그리하여 모옷된 곽씨 부인이 독초를 가져다가...
"아 저거 독초 아닌데."
- 이리 저리 섞어...
"아 저거 저렇게 섞으면 약 되는데."
손에 땀을 쥐고 인형극을 지켜보던 붉은 옷의 수적은 자꾸만 옆에서 들려오는 잡소리에 분노에 찬 주먹을 날렸다. 자꾸만 부연 설명을 하던 방해꾼은 그대로 억 소리를 내며 쓰러지고, 인형극을 하던 마당은 그 꼴을 보고 대경한 사람들로 그만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다.
만약 미호가 그 모양을 보았더라면, 토를 달다 쓰러진 자가 지난번 뒷골목 가게에서 함께 우애를 다졌던 - 수도로 뒷목을 내리치는 방법이기는 했으나 - 약초꾼 정씨 청년임을 알아봤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
352 하리주 (NP6lrfYKXE) 2021. 3. 8. 오후 8:39:00오랜만에 쓰니까 몬가... 몬가인것이에용... 잇기 힘드시면 말씀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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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미사하란 (GCuZ4TuOaM) 2021. 3. 8. 오후 8:54:23무야홍...아카이브가 만료된 것 같아용... 저는 갱신하고 다시 사라질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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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하리주 (NP6lrfYKXE) 2021. 3. 8. 오후 8:56:41앗 하란주 어서오시구 다음에 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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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미호주 (gzz0yVzPlE) 2021. 3. 8. 오후 9:06:42하란주 어서오고 다음에 봐!!
그리고 날렸다... 잠시만..... -
356 하리주 (NP6lrfYKXE) 2021. 3. 8. 오후 9:10:23아앗 ㅠㅠㅠㅠ... 천천히 주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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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미호주 (gzz0yVzPlE) 2021. 3. 8. 오후 9:11:58날린 김에 아예 새로 써볼까... 그 하리주 미호가 갑자기 와악! 하고 놀래켜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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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하리주 (NP6lrfYKXE) 2021. 3. 8. 오후 9:14:38(궁금!!)
물론이에요! -
359 미호주 (gzz0yVzPlE) 2021. 3. 8. 오후 9:17:18오케이!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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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하리주 (NP6lrfYKXE) 2021. 3. 8. 오후 9:18:33(궁금)(두근세근네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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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미호주 (gzz0yVzPlE) 2021. 3. 8. 오후 9:31:16갸아악 답레 쓰다가 졸았는데 내일 줘도 될까 하리주...?8ㅁ8 찌르고 첫 답레도 못 주고 미안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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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하리주 (NP6lrfYKXE) 2021. 3. 8. 오후 9:37:07앗 피곤하시면 주무셔야죵...!! 괜찮아요! 편하실때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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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비연주 (5iJKt4kCps) 2021. 3. 8. 오후 10:30:22첫 발도장 쿵! 반가워요~!
이제 뭐하면 되나여...() -
364 하리주 (NP6lrfYKXE) 2021. 3. 8. 오후 10:57:08앗 비연주! 어서오세요 환영해요~~~~~~~!!!!! (폭죽!)
저는 사악한 수적 하리를 굴리고 있는 하리주예용!
이제 음 이제... 오늘은 진행이 없으니 어... -
365 하리주 (NP6lrfYKXE) 2021. 3. 8. 오후 10:58:01(저도 잘 모르겠으니 일단 무야호를 외쳐 사람들을 모은다는 내용!)
-
366 ◆gFlXRVWxzA (KWmbW0B5R6) 2021. 3. 8. 오후 11:10:46중원이 픽크루 없어용 중원주는 보신다면 픽크루 어떠신가용
비연주 환영해용!!
일자 만료된 아카이브는 시간 날 때 한 번 다시 올릴게용
세법...하...세법...아...(죽어감 -
367 미사하란 (GCuZ4TuOaM) 2021. 3. 8. 오후 11:11:41무...야....호...... 비연주랑 하리주랑 반가워용.....
저는 부캡이자 모용세가의 참모이자 타참치피셜 보트 찐흑막이자 드래곤러버 미사하란주에용~~ 스레 설정이나 지나간 스토리 궁금하신 거 있으면 제가 다 알려드리니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용~~ -
368 모용중원 (RQ1ghbGA5A) 2021. 3. 8. 오후 11:13:37저 얘 이미지 그냥 짧은 무협식 인남캐 1이어서 생각이 업었어용
저는 중원주라고 해용 스레 공식 바보를 맡고 있죵! -
369 미사하란 (GCuZ4TuOaM) 2021. 3. 8. 오후 11:15:04>>366 홍홍 고마워용....
>>368 머요!? 기만자다! 이곳에 김안자가 있다! -
370 모용중원 (RQ1ghbGA5A) 2021. 3. 8. 오후 11:15:51왜요저만한바보가어딧음
-
371 하리주 (NP6lrfYKXE) 2021. 3. 8. 오후 11:16:18캡틴 하란주 중원주 어서오세용!!!
않이 오늘따라 캡틴이랑 하란주는 왤케 힘이 없으세용...ㅠㅠㅠㅠㅠㅠ
>>368 (대충 무협식 인남캐 1의 이미지가 매우 궁금하다는 내용) -
372 하리주 (NP6lrfYKXE) 2021. 3. 8. 오후 11:17:17>>370 ???????? (천재특 봄)(죽창 듦)
-
373 모용중원 (RQ1ghbGA5A) 2021. 3. 8. 오후 11:18:07무협식 캐릭터 만들기
1. 대충 길거나 짧은 머리
2. 대충 긴수염, 짧은수염, 무수염
3. 대충 큰키, 작은 키
4. 대충 떡대, 멸치
이 네개 키워드를 섞으면 인남캐 1이 됩니다.
짧머 + 무수 + 큰키 + 떡대 = 중원 -
374 현사주 (BYTISa2v/o) 2021. 3. 8. 오후 11:18:41인남캐라면 픽크루를 주시면 되는 일이에용 홍홍! (사악
안녕하세용 신입~ 저는 위키 가디언이자 어장 내의 귀염둥이 마교를 맡고있는 현사주예용~ 마교 오실? ^^ -
375 미사하란 (GCuZ4TuOaM) 2021. 3. 8. 오후 11:24:07>>370 모용세가의 어금니 빠진 뱀(몽총)
>>371 홍홍 3시간 동안 미친듯이 불꽃타이핑을 하고 오니까 스태미너가 고갈되었어용...
>>374 (원시천존) -
376 ◆gFlXRVWxzA (KWmbW0B5R6) 2021. 3. 8. 오후 11:28:14(대충 불합격할거 같아서 고통스럽고 빡대가리가 아닌가 싶어서 기운이 없다는 내용
에...중원이라는 캐릭터는 에...그...모용세가의 후계자의 후계로서...에...평범한 인남캐가 아니고...에...평범한 왕족같은거십니다...에...(교장선생님톤 -
377 ◆gFlXRVWxzA (KWmbW0B5R6) 2021. 3. 8. 오후 11:29:29아무튼 저는 이 스레의 캡틴이고 보통 김캡으로 불려용!
하지만 캡틴의 성씨는 김씨가 아니란게 유머에용 -
378 현사주 (BYTISa2v/o) 2021. 3. 8. 오후 11:35:42>>375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용... 운기잇 ㅠㅠ
-
379 ◆gFlXRVWxzA (0N91kDDXLs) 2021. 3. 8. 오후 11:38:47운기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연주를 위해 누군가 링크를... -
380 하리주 (NP6lrfYKXE) 2021. 3. 8. 오후 11:40:10>>373 잘... 잘모르겠는 것이에용 좀 더 정보를 주세용!!! 현사주 말씀처럼 픽크루도 좋구!
>>375 3시간이요????!! ㅠㅠㅠㅠㅠ 넘모 고생하신고에용....
>>376 (대충 카프틴은 할 수 있고 원래 공부하고 있으면 자기가 빡대가리같이 느껴지는게 정상이고 암무튼 힘내라는 내용!!!!) -
381 모용중원 (MPfXB2CJ3Q) 2021. 3. 8. 오후 11:42:43전 책 보면서도 이게 먼 댕소리 취급했었어여 갠찬
-
382 지원주 (BBQtm.1nfk) 2021. 3. 8. 오후 11:44:11홍홍 신입분이 오셨군용!!! 대충 be정상인 지원이를 맡고있는 지원주에용!!!!
-
383 비연주 (5iJKt4kCps) 2021. 3. 8. 오후 11:46:21무야호...??
모두 반가워용~~ 신입입니다~
>>364-365
악당하리 넘 귀여워용 시트 쓰려구 위키 왔다갔다 했는데 톡톡튀는 귀여운 아가씨 인상이 강하게 남았어요 ㅎㅎ
>>367 미사하란주 안녕하세요~ 고생이...많으십니다...대단하시당,,늅늅이 인사올립니당 잘 부탁드려요~
>>368
모용세가가 평범한 인남캐??? 중원주 반가워요! 사실 제가 바보라서 뭘 하든 괜찮아요!(??)
>>374
마교 음흠흠(???) 현사주 안녕하세요 귀염둥이 현사 시트도 열심히 봤답니당.
>>376
캡틴 괜찮으세여?? 캡틴도 고생이 많아보여요 8ㅁ8
-
384 비연주 (5iJKt4kCps) 2021. 3. 8. 오후 11:48:24>>382 be정상이면 비정상과 정상 그 어딘가군여! 지원주도 반가워요~ 잘 부탁드려요 홍홍
-
385 미사하란 (GCuZ4TuOaM) 2021. 3. 8. 오후 11:49:23984 모용중원
현사도 모용세가 와요..?
987 현사
>>984 종교의 자유가 있나요..?
989 남궁지원
다같이 모용세가가 되는 거다(아님
990 미사하란
으아악 모용세가가 중원 인재풀 다 빨아먹는다
992 현사주
개종(물리)
993 모용중원
>>987 종교의 자유는 모르겠고 생명의 자유는 보장할 수 있어요
994 미사하란
마교도 할거야 안할거야!
안하겠쏘! 닷씨는 안하겠쏘!
995 현사주
>>993 뭐야 우리 천마님 돌려줘요 천마 없인 못 살아
996 모용중원
>>995 후후 원시천존 없이는 살 수 없는 몸으로 만들어주지.
997 현사주
>>996 안돼..그렇게 위대한 분은 마음속에 안 들어가..!
998 미사하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9 모용중원
자 말해! 어떤 신을 생각했지?
1000 지원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현사주
워...원시천죠혼..원시천존님을 생각해써여...!!! 이젠 원시천존님 없이는 살 수가 없어..!! -
386 모용중원 (MPfXB2CJ3Q) 2021. 3. 8. 오후 11:50:44운기잇의 시발점 중원주임니다. 대충 어장에선 캡틴 대용 공략집정도를 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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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하리주 (NP6lrfYKXE) 2021. 3. 8. 오후 11:51:43>>382 남궁세가 직계인건 왜 빼먹으세용!!
>>383 무야호는 무림인을 부르는 마법의 주문인것이에용...!! (>>311 보여드림!)
앗 하리 귀엽게 봐주셨다니 감사해요 홍홍홍홍홍 -
388 하리주 (NP6lrfYKXE) 2021. 3. 8. 오후 11:52:46>>3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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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지원주 (BBQtm.1nfk) 2021. 3. 8. 오후 11:53:0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4 홍홍홍 정상인을 하기엔 너무 양심에 찔린 것(옆눈
앞으로 잘 부탁드려용!!!!
>>387 디테일한 건 넘어가자구용 홍홍 -
390 비연주 (5iJKt4kCps) 2021. 3. 8. 오후 11:56:12>>385(대충 게슈탈트 붕괴가 오는 중이라는 레스)
모용세가 무서운 곳이군여...개종(물리)라니
>>386여기 분들 몬가...다들 하나씩 직책을 맡고 계셔..
운기잇 중원주 다시 반가워용 ㅋㅋㅋ
>>387 ㅋㅋㅋㅋ 사파 울어욧
지원이 남궁세가 사실 위키에서 먼저 봤(읍읍
무림의 밤을 부르다 호오오 이렇게 어레인지가?? -
391 지원주 (x0AyjZXDl.) 2021. 3. 9. 오전 12:00:37만약 잘 모르시는게 있으시면 캡틴이나 하란주나 중원주께 물어보시면 되는 거에용 홍홍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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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미사하란 (Jnu/kKm46Q) 2021. 3. 9. 오전 12:02:37김캡 : 총괄
하란 : 스레 설정, 스토리
중원 : 보편적인 무협 설정, 앞으로의 진행 조언
이런 느낌일까용.. -
393 비연주 (tCjvWRUTAc) 2021. 3. 9. 오전 12:04:43>>391 설명 고맙습니다 ㅠㅠ 다들 넘 친절하시당 제가 아직 학생이라 내일 등교를 해야해서 일찍 자야해요 ㅠㅠ 내일 밤에 다시 와서 일상도 구해보고 뉴비 튜토리얼을 시작해볼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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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비연주 (tCjvWRUTAc) 2021. 3. 9. 오전 12:05:49>>392 오오 하란주 감사해요!!
이제 진짜 자러갈게요 모두 고마워용~ -
395 지원주 (x0AyjZXDl.) 2021. 3. 9. 오전 12:05:56홍홍 안녕히 주무세용!!!
으 내일 수업하기 싫은 것 -
396 하리주 (lRXn5d0g3s) 2021. 3. 9. 오전 12:08:38비연주 잘자요~!!! 수업... 그것은 언제나 싫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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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미사하란 (Jnu/kKm46Q) 2021. 3. 9. 오전 12:09:47비연주 좋은밤되세용~~
수업 으아악 수업 -
398 지원주 (VPB7bwMCBs) 2021. 3. 9. 오전 12:13:02다들 평일이라 고통받고 있군용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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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하리주 (lRXn5d0g3s) 2021. 3. 9. 오전 12:18:59ㅠㅠㅠㅠㅠ 매일 주말처럼 놀아도 아무 문제가 없었으면 좋겠어용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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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하리주 (lRXn5d0g3s) 2021. 3. 9. 오전 12:19:47앗 언제 날짜가 넘어갔지...?!! 저도 이만 자러갈게요 잘자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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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미사하란 (Jnu/kKm46Q) 2021. 3. 9. 오전 12:19:52저도 이만 들어갈게용...존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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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지원주 (VPB7bwMCBs) 2021. 3. 9. 오전 12:29:06안녕히 주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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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현사 - 미호 (wzbF0kJIDU) 2021. 3. 9. 오전 1:05:40비녀가 잘 꽂혔는지 달리 확인할 방도가 없으니 미호의 말을 믿을 수밖에 없겠다. 잘 어울린다는 말에 현사의 얼굴에 화색이 감돈다. 그래도 잘 어울리는구나!
"다른 장신구라 함은..?"
현사는 머리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고개를 천천히 기울였다. 다른 장신구라면 무엇이 있을까? 노리개? 머리에 다는 다른 장신구? 혹은 팔찌? 어차피 자금엔 여유가 있다.
"저는 좋습니다. 부끄럽지만 이리 꾸미는 것에 관심이 깊은지라.."
그리고 본인도 꾸미는 것을 좋아하고. 여장은 아직 좀 더 많은 용기가 필요하지만, 꾸미는 정도는 괜찮았다.
// 다들 안녕히 주무세용! -
404 하리주 (lRXn5d0g3s) 2021. 3. 9. 오전 6:07:01좋은 아침~~~~~~ 갱신해요!!!
아아 이 서늘하고도 묵직한 감각... 2년만...은 아니지만 아무튼 오랜만이군용!
셔터 올립니다! ٩(ˊᗜˋ*)و -
405 지원주 (.K5QjVyNnc) 2021. 3. 9. 오전 7:25:45모닝 갱신이에용 홍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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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하리주 (lRXn5d0g3s) 2021. 3. 9. 오후 1:13:31홍홍홍 점심 갱신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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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미호주 (URn4Qe9EEk) 2021. 3. 9. 오후 2:02:44조금만 있으면 퇴근이니까 답레 그 때 가져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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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하리주 (lRXn5d0g3s) 2021. 3. 9. 오후 2:15:22네엥~~~~ 편할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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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미호 - 하리 (URn4Qe9EEk) 2021. 3. 9. 오후 3: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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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하리 - 미호 (lRXn5d0g3s) 2021. 3. 9. 오후 4:52:18일류 고수의 분노에 찬 일격을 맞고도 용케 비척비척 자리에서 일어난 정씨는 어깨를 두드리는 손길에 별 생각 없이 고개를 돌려 뒤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흐어억!!"
그대로 풀썩 쓰러진 정씨 청년(24, 남, 약초꾼)은 그대로 한 많은 생을 마감하...지는 않았으나! 이번에는 정말로 그만 정신을 잃고 기절하고 말았던 것이다.
"아악! 으악! 으아아아악!!"
놀란 것은 덩달아 그쪽을 돌아본 수적 역시 마찬가지라, 거의 제 키만큼이나 풀쩍 높이 뛰어오르며 비명을 질러댔다. 미호 쪽을 향해 삿대질을 하는 손가락 끝이 부들부들 떨린다.
"귀... 귀신!! 귀신이야!!! 끼아아아악!!!"
그 동굴 커신이 기어이 예까지 따라왔단 말인가! 백주대낮 사람 많은 길거리까지 나타나다니 참으로 대단한 악귀로다!! 얼굴의 핏기가 모두 빠져나가 시허연 얼굴로 하리는 다급히 내공을 일으켜 곡검을 뽑아들었다. 귀鬼를 멸하겠다는 의지 하나로 가득한 강맹한 일격이 날아든다!
/ (혼절) -
411 ◆gFlXRVWxzA (YGZx0b7qdQ) 2021. 3. 9. 오후 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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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하리주 (lRXn5d0g3s) 2021. 3. 9. 오후 6:13:44?????????????!!!!!
안이... 안이 이게 머선... 머선일ㅇ이ㅔ요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13 하리주 (lRXn5d0g3s) 2021. 3. 9. 오후 6:17:39손 말고 딴데는 괜찮으세요? 양손 다 못쓰신다니 왤케 크게 다치신 것......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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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미호주 (URn4Qe9EEk) 2021. 3. 9. 오후 6:18:26야호 집....
인데 캡 괜찮아?!?!??!?!?! -
415 하리주 (lRXn5d0g3s) 2021. 3. 9. 오후 6:20:13미호주 어서오세용...! 그런데 캡틴이... 캐프틴이....(말을 잇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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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현사주 (/gG8ImGnsM) 2021. 3. 9. 오후 6:20:55안이..안이!!!!! 괜찮으세용??????? 진행보다 손이 더 중요하죵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무리하지 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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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하리주 (lRXn5d0g3s) 2021. 3. 9. 오후 6:22:32현사주 어서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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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미사하란 (lQjKLvn8mE) 2021. 3. 9. 오후 6:27:18어...어...어어...김캡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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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하리주 (lRXn5d0g3s) 2021. 3. 9. 오후 6:33:21하란주 어서...어서 오세오....
김캡이... 김캡이 손을....... -
420 지원주 (oVeKtnBBmw) 2021. 3. 9. 오후 6:34:02아니 캡틴 괜찮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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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지원주 (oVeKtnBBmw) 2021. 3. 9. 오후 6:34:58아이고...아니...아...
몸 조심하서야 해용 캡......... -
422 미호주 (4Nd94d0/8s) 2021. 3. 9. 오후 6:37:26다들 어서와! 캡틴 무리하지 말고 쉬어! 일단 쉬어!!!!
그으리고 답레는 잡무 끝나고 줄게 하리주 현사주!!!! -
423 하리주 (lRXn5d0g3s) 2021. 3. 9. 오후 6:41:32지원주 어서오세용......!!!
>>422 넹 확인했어요! -
424 ◆gFlXRVWxzA (XcLB9eouQI) 2021. 3. 9. 오후 6:49:59지켜는 보되 레스 잘 못남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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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하리주 (lRXn5d0g3s) 2021. 3. 9. 오후 7:03:47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빨리... 빨리 회복하세오...... -
426 하리주 (lRXn5d0g3s) 2021. 3. 9. 오후 7:31:36저 급졸려서 자러가용! 깨고 답레 보는대로 답레 드릴건데 언제 깰지 잘 모르겠어서... 10시 넘어서까지 안 오면 딥슬립해버린 거니 답레 내일쯤 올라오겠거니 하심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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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현사주 (wzbF0kJIDU) 2021. 3. 9. 오후 7:33:06김캡 쾌차하시구...88888 아무런 후유증 없이 푹 쉬셔서 딴딴하게 다시 낫길 바랄게요...
하리주 안녕히 주무세용 홍홍! -
428 미호주의 답레모음 (4Nd94d0/8s) 2021. 3. 9. 오후 10:31:52>>403 [현사]
“당연히 노리개를 말하는 거지요오오! 공자님은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이 든답니다아ㅡ”
네가 까르르 소리를 내어 웃었다. 정말로 즐거운 모양이었다. 너는 눈을 반짝반짝 빛냈다.
“저만 믿으세요오!!!”
그야, 너는 여장을 이미 하고 다니지 않던가. 너는 활짝 웃었다. 어디서부터 손을 댈까, 고민하는 듯 하더니 네 손에 초록색과 하늘색이 섞인 보석이 달린 장신구를 건넸다.
“그런데 공자님, 따로 의상이 필요한가요오?”
와, 본격적!!
>>410 [하리]
“어머나”
너는 까르르 웃었다. 이 반응이 너무나도 즐거운 모양이었다.
“아후후후후, 안녕하신가요오ㅡ 소저!”
네가 활짝 웃으면서 말했다. 그리곤 고개를 비뚝 기울였다. 귀신? 자신이? 그야, 네가 지금 쓰고 있는 가면을 봐라. 당연히 귀신이라고 하는 게 당연하지.
“귀신이라니요오오!! 소저 너무합니다!!!”
너는 일격을 피하려는 것처럼 몸을 뒤로 슬쩍 물러나면서 말했다. -
429 ◆gFlXRVWxzA (XcLB9eouQI) 2021. 3. 9. 오후 10:55:52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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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현사주 (wzbF0kJIDU) 2021. 3. 9. 오후 10:58:38김캡 괜찮아용..?! 무리하지 말구 쉬세용..!!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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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gFlXRVWxzA (XcLB9eouQI) 2021. 3. 9. 오후 11:18:24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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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지원주 (cwrmLXuF0M) 2021. 3. 9. 오후 11:20:03캡틴 당분간은 회복에 전념하시는게 좋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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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하리 - 미호 (P3dBsMkeXA) 2021. 3. 10. 오전 12:16:02"으아, 으아아, 으아아아아...!!!"
거의 눈물을 터뜨릴 것 같은 얼굴로 곡검을 휘적거리던 하리가 멈칫했다. 가만 보니 귀신이 아니라 가면 쓴 사람이다. 그리고 이 목소리는 필시...!
"아앗, 소저!! 아, 아니 낭자!"
언제 내공까지 일으켜 검을 휘둘러댔냐는 듯, 하리는 얼른 기세를 갈무리하며 헛기침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미호가 간단히 피해낸 덕에 조금 전의 일격은 닿지 않았다. 눈먼 칼날이 미호에게 생채기라도 냈더라면...! 식은땀 한 방울이 하리의 등줄기를 타고 내려갔다.
"험험, 추태를 보였사와요. 아이, 낭자도 참, 이런 가면은 또 어디서 구하시었담!"
귀신이 아닌 걸 확인하고 나니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 것인지, 이제는 아예 깔깔 웃는 하리였다. 곡검은 이미 한참 전에 도로 칼집으로 돌아갔으니, 지금 하리 하는 꼴만 봐서는 조금 전 칼부림이 있었다는 것은 상상도 하기 힘들었다.
"언니랑 오라버니 분은 잘 계시어요? 지난 날 이후로 참으로 오랜만이어요! 가면을 보니... 미호 낭자도 인형극 보러 오신 게지요? 그런데 이리 극이 파해버렸으니 어쩐담..."
반갑게 인사하며 재잘거리던 하리는 혼비백산하여 도망쳐버린 인형극단의 흔적을 보고 울상을 지었다. 이건 미호 낭자보다도, 다 저놈 때문이야! 하리는 그렇게 생각하며 여전히 혼절한 채 흙바닥에 쓰러져있는 정가놈을 쏘아보았다. -
434 하리주 (P3dBsMkeXA) 2021. 3. 10. 오전 12:21:41>>427 덕분에 꿀잠 잤어요 홍홍!
한참 잤는데 또 졸려용...(비몽사몽
모두 조은밤되시구 김캡은 자꾸 손 쓰지 말고 빨리 나으세용! -
435 미사하란 (V7zHHzXG.I) 2021. 3. 10. 오전 12:58:35(슬프다)
빨리 나으세용 캡... -
436 ◆gFlXRVWxzA (bRKsqLM0J.) 2021. 3. 10. 오전 9:08:01수술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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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gFlXRVWxzA (bRKsqLM0J.) 2021. 3. 10. 오전 11:37:18ㅎㅚ복 4주 골린대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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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하리주 (P3dBsMkeXA) 2021. 3. 10. 오후 1:45:49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술 잘... 잘하고 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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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지원주 (6z5WMTan2E) 2021. 3. 10. 오후 1:46:52홍홍 수술 잘 하시구... 당분간은 회복에 전념하시는 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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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미호주 (sGAfVq2Heo) 2021. 3. 10. 오후 1:47:19수술 잘 하고 와 캡틴...!!!!! 푹 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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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하리주 (P3dBsMkeXA) 2021. 3. 10. 오후 1:51:56앗 지원주 미호주 어서오세오!!
저 계속 자다가 방금 깼는데 꿈에 무림비사가 vr게임으로 나왔어요. 막 다같이 화산논검 가서 비무하구 끝나고 맛있는거 먹으면서 유람다니고 그랬는데 꿈이었던거에용... -
442 미호주 (sGAfVq2Heo) 2021. 3. 10. 오후 1:54:21오오 즐거운 꿈이었겠네!!! 나도 꾸고 싶다!!!!
답레는 내가 지금 멀미와 싸우면서 퇴근 ing라... 이따가 가져올게!!! -
443 지원주 (6z5WMTan2E) 2021. 3. 10. 오후 1:58:01홍홍 다들 안녕하세용!!
>>441 뭐야 저도 그 게임 할래용 -
444 하리주 (P3dBsMkeXA) 2021. 3. 10. 오후 1:59:42그쵸 엄청 즐거웠어요!! 미호주도 오늘은 그 꿈 꾸시길!! 저두 오늘 한번 더 꾸고 싶네용...
아앗 멀미 아앗 넹 확인했어요!! 속 잘 추스르시구 편할때 주세요! -
445 하리주 (P3dBsMkeXA) 2021. 3. 10. 오후 2:02:26>>443 실존하는 vr겜이면 바로 구매링크를 찾아서 올려드렸을것...깨고나서 그런 생생한 vr겜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슬퍼진고에용.......
꿈에서 지원이는 왠지 윅히 이미지랑 다르게 파란 옷 입고있었어요! 긍색 용 수놓인! -
446 하리주 (P3dBsMkeXA) 2021. 3. 10. 오후 2:07:34긍색이 뭐지? 금색이에요!(이제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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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지원주 (6z5WMTan2E) 2021. 3. 10. 오후 2:07:50홍홍홍 파란색 옷이라니 뭔가 지원이랑 어울리는 거에용!!!
지원이 퍼스널컬러가 파란색인 건 어찌 아시고.. -
448 하리주 (P3dBsMkeXA) 2021. 3. 10. 오후 2:12:41그것은 관심법으로 알아냈죠(????
지원이 퍼스널컬러가 파란색이었나요! 어쩐지 잘 어울린다 했어요!
진한 파랑인가용 하늘색 쪽인가용? -
449 지원주 (6z5WMTan2E) 2021. 3. 10. 오후 2:27:55홍홍홍홍 하리주는 궁예셨군용...(아님
진한 파랑 쪽이에용!! -
450 하리주 (P3dBsMkeXA) 2021. 3. 10. 오후 2: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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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하리주 (P3dBsMkeXA) 2021. 3. 10. 오후 3:46:12무림 속 외노자가 되었다라는 웹소 보는 중인데 주인공 내공이 2년따리네용..(하란이 내공 봄
새삼 우리 레스캐들이 쎄구나 하게 되네요! -
452 지원주 (1N1i0AImyU) 2021. 3. 10. 오후 3:54:19하란이...내공 엄청나죵..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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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하리주 (P3dBsMkeXA) 2021. 3. 10. 오후 3:57:30무려 90년! 압도적 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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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미호 - 하리 (BQYmOL0x8Y) 2021. 3. 10. 오후 4:32:14“아후후후후후, 기억하고 있었군요오ㅡ!”
네가 활짝 웃으면서 말했다. 물론, 가면을 벗지 않았기 때문에 얼굴을 알아보기는 어려웠다. 너는 깨달았다는 것처럼 가면을 벗었다. 아, 인피면구 이상으로 땀이 차는 물건이다.
“얻었답니다아ㅡ 아ㅡ주아주 친절한 가면상을 만났거든요오ㅡ”
친절은 무슨. 네가 패악질로 얻어냈다. 너는 까르르 웃으면서 하리에게 말했다. 그리곤 발끝으로 툭, 남자를 건들었다. 죽지는 않았다. 당연하다.
“잘 지내고 있답니다아ㅡ 다음에 소저와 한 번 만나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오오ㅡ? 아후후후후, 극은 다음에 보면 되지요오~ 아니면, 잡아서 다시 하라고 족치면 간단하지 않겠습니까아ㅡ?”
보고 싶다면, 족치면 되는 일이다. 너는 정말로 간단한 걸 말한다는 것처럼 밝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리곤 쪼그리고 앉아서 남자의 얼굴을 쿡쿡 찌르려고 했다.
“그런데, 어인 일인가요오ㅡ?” -
455 하리 - 미호 (P3dBsMkeXA) 2021. 3. 10. 오후 5:24:03"낭자같이 아리따운 분을 어찌 잊겠사와요!"
나보다 쬐끔, 아주 쬐끔 더 이쁜 얼굴인데 잊을 리 없지! 하리는 그리 생각하며 미호를 보았다. 그러나 그것은 미모가 가면으로 가려진 순간에나 감히 품을 수 있는 발칙한 생각! 미호의 얼굴에서 가면이 떨어져나가고 그 아래 얼굴이 드러나자 하리는 그만 냉혹한 현실을 깨닫고 시무룩해졌다. 그 모양이 꼭 나 정도면 괜찮지! 하다 연예인을 본 자와 같았다.
"와아! 정말요? 보아하니 보통 품이 들어간 가면이 아닌 듯 한데, 그런 것을 선뜻 내어주다니, 으히히히히. 언제 저도 한번 소개시켜주시어요!"
이제는 하리도 제법 미호의 성정을 알아차려, 그 친절하다는 가면상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언급되지 않은 행간을 읽어냈다. 그러나 그를 동정하기는 커녕 따라 가면을 뜯어낼 궁리나 하는 것이 참으로 수적답다 할 수 있겠다. 그 수적다움은 계속해서 이어지어,
"어머, 그래도 되나요? 그럼 언제 한 번 낭자의 형제자매분들까지 함께 차라도 마시지요. 그때 가서 인형극을 보아도 좋겠사와요. 도망간 것들을 지금 잡아다 다시 하라고 족쳐도 좋겠지만, 사방으로 흩어진 모양이니 하나하나 잡아오기는 힘들 모양이니까 말이어요. 부끄럽게도 제 신법이 그리 날래지 못하여..."
인형극패를 족치면 된다는 이야기엔 의문을 품지 않고, 그 일에 필요한 수행능력과 실현가능성에 대해서만 논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사파! 그 중에서도 살수와 수적이 만났으니 이들의 행동에 브레이크를 걸어줄 자는 아무도 없었다. 그것은 미호가 발끝으로 건드린 순간 이미 정신을 차렸으나, 필사적으로 계속해서 기절한 시늉을 하는 중인 정씨 청년에게도 물론 불가능한 일이었다.
"아아, 이놈! 이놈이! 인형극을 보는데, 자꾸 쓸데없는 토를 달지 뭐여요! 저 풀을 독초가 아니라느니, 저 풀과 저 풀을 섞으면 독이 아니라 해약이 된다느니... 중요한 장면이었는데, 방해나 하고 말이어요!" -
456 하리주 (P3dBsMkeXA) 2021. 3. 10. 오후 5:25:13왤케 길어졌징? 간만에 쓰니까 분량 조절이 잘 안되네용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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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미호주 (BQYmOL0x8Y) 2021. 3. 10. 오후 5:27:37나도 분량조절 실패 자주 하는걸 괜찮아! 어서와 하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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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하리주 (P3dBsMkeXA) 2021. 3. 10. 오후 5:28:58앙녕하세용! 조은 저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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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하리주 (P3dBsMkeXA) 2021. 3. 10. 오후 5: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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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gFlXRVWxzA (Fpu9lbJok.) 2021. 3. 10. 오후 5:50:10오릉손 : 금감
왼손ㅍ: ㅌ부러짐
내릴이나 모레 수술
화복 약4ㅈㅠㅜ -
461 하리주 (P3dBsMkeXA) 2021. 3. 10. 오후 5: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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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하리주 (P3dBsMkeXA) 2021. 3. 10. 오후 5:54:28왜째서... 이러한 일이...
ㅠㅠㅠㅠㅠ -
463 하리주 (P3dBsMkeXA) 2021. 3. 10. 오후 5: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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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미호주 (BQYmOL0x8Y) 2021. 3. 10. 오후 5:58:13잠깐 통화하고 왔다... 캡틴은 어서 무리하지 말고 푹 쉬어라!!!!!! 푹 쉬기야!!! 반드시 푹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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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미호주 (BQYmOL0x8Y) 2021. 3. 10. 오후 5:59:39https://koreanname.me/name/미호
미호는 70명이네!! -
466 하리주 (P3dBsMkeXA) 2021. 3. 10. 오후 6:00:57>>464 천천히 주셔도 돼용!
미호가 더 적네요! 남자 미호도 6명이나! -
467 미호주 (BQYmOL0x8Y) 2021. 3. 10. 오후 7:34:44어ㅏㄱ악@!!!! 날렸어!!!!!! 저녁 먹고 다시 옭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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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하리주 (P3dBsMkeXA) 2021. 3. 10. 오후 7:36:19아앗 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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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현사 - 미호 (GJ5ZPZ4WSA) 2021. 3. 10. 오후 8:15:54허리춤의 노리개, 머리의 비녀...조금 더 꾸미면 각종 귀걸이는 고사하고 입술에 연지까지 물지도 모르겠다. 물론 꾸밈을 개의치 않는 성격이기도 하고, 아씨가 좋아하니 별 다른 제지는 하지 않을 생각이지만. 현사는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보석이 달린 장신구. 저건 또 어떻게 착용하는 것인가? 현사는 어떻게 해야할지 쩔쩔매는 가게의 주인을 보고는 귀한 집 도련님마냥 단아하게 일렀다.
"내 아씨의 몫까지 전부 살 테니 초조하게 있지 말고 편하게 있으시오."
배고현가 flex. 현사는 옷이란 말에 잠깐 자신의 옷을 바라본다. 검다. 화려한 색을 꿈꿔보기도 했지만...이정도는 괜찮겠지.
"예. 한 번쯤 색다른 모습도 도전해보고 싶군요." -
470 하리주 (P3dBsMkeXA) 2021. 3. 10. 오후 8:36:21>>469 배고현가 도련님 flex 하신다! (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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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현사주 (GJ5ZPZ4WSA) 2021. 3. 10. 오후 8:38:37무야홍홍홍!!! 머니건 쏘는 현사가 생각났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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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하리주 (P3dBsMkeXA) 2021. 3. 10. 오후 8:41:02머니건!!! $ㅁ$!!!
현사가 파라락 쏘면 저는 옆에서 몰래 주워갈래용! -
473 미호 - 하리 (BQYmOL0x8Y) 2021. 3. 10. 오후 8:58:56“아후후후후후, 좋아요오ㅡ 낭자는 특별히! 챙겨 드리겠습니다아!!”
네가 선심을 쓰듯 말했다. 아니, 줄 사람은 과연 그렇게 생각을 할... 그렇지, 너는 그 패악질을 계속 하겠지.
“아니어요! 소저는 가능할 거라구요오!!!”
네가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말했다. 마치, 그럴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것 같았다. 너는 활짝 웃으면서 하리에게로 성큼성큼 걸어갔다.
“소저, 이런 놈에게는 본때를 보여줘야 한답니다! 방해를 한다면 그러지 못하도록 아주 혼을 내주어야 한답니다! 제대로 독초를 찾을 수 있도록 하거나ㅡ 아니면, 이 자에게 인형극을 해달라고 해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오!”
너는 까르르 웃으면서 정씨를 바라봤다. 그래, 패악질이 조금 누그러졌는지도 모른다. 적어도 그 자의 팔이나 다리를 분지르자고 안한 게 어디인가. 너는 까르르 소리를 내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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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현사주 (GJ5ZPZ4WSA) 2021. 3. 10. 오후 9:07:03>>472 홍홍홍홍..! 마교로 개종한다면 더 드릴 수도 있어용..(소근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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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미호주 (BQYmOL0x8Y) 2021. 3. 10. 오후 9:16:37현사 멋지다...! 플랙스라니!!!!!! 현사야 나도!! 나도!!!(?(현사주: 미호주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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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미호주 (BQYmOL0x8Y) 2021. 3. 10. 오후 9:20:34내일 출근 하는 거 때문에 잠깐 다녀오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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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하리 - 미호 (P3dBsMkeXA) 2021. 3. 10. 오후 9:27:42특별히 챙겨줄 것이라는 미호의 이야기에 하리는 손뼉을 치며 좋아했다. 물론, 이쪽 역시 실제로 가면을 내어줄 자의 생각 따위는 고려조차 하지 않았으니, 불운한 가면상에겐 때 아닌 평지풍파가 따로 없었다.
"이리 높이 평하여 주시다니... 소저 같은 - 이 대목에서 하리는 주위를 두리번거려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목소리를 한껏 낮추어 말하였다 - 고수 분께 그런 평을 들으니 몸둘 바를 모르겠사와요!"
하리의 머릿속 미호는 저보다 족히 두서너줄 윗줄의 고수였으므로, 경공술을 배우지 못해 신법엔 자신이 없는 하리였으나 미호의 말에 그런가? 하게 되는 것이었다. 저보다 고수인 미호의 평이니 아무래도 보다 정확하지 않겠는가, 하는 것이 하리의 생각이었다.
"아, 아니, 내가 인형극을 어찌 한단 말이오! 본때라니... 독초를 찾는거라면야 하면 하겠지만...!!"
이어진 미호의 이야기에 대경한 정씨가 기절한 척 하던 것도 잊고 화들짝 놀라며 몸을 일으켰다. 그러나 미호의 생각이 썩 괜찮다 생각하는 중이던 하리는 태평하여,
"어머 민투야 깼니? 여기 미호 소저 말씀이 가한 듯한데 따르는 것이 좋지 아니하겠어?"
따위의 소리나 하자,
"아니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요! 그리고 내 이름은 민투敏偸가 아니라 초고草考라 하지 않았소!"
하며 질색팔색을 하는 것이었다.
뭐랄까, 어떤 의미로는 목숨이 달아날 위협 앞에서도 꿋꿋하던 자 답게 의기 넘치는 태도라 하겠다. -
478 하리주 (P3dBsMkeXA) 2021. 3. 10. 오후 9:29:18미호주 다녀오세요~~!
>>474 앗 개종 앗... (갈등...)
나를 우습게 보는겐가! 내 믿음을 돈으로 사려고 하는 겐가!!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죵?(소근 -
479 현사주 (GJ5ZPZ4WSA) 2021. 3. 10. 오후 9:32:48개종! 다들 개종하세용!!! 마교로 귀의하세용!!!!!!
미호주 다녀오세용~
>>4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방에..잔뜩 채웠어용..! -
480 하리주 (P3dBsMkeXA) 2021. 3. 10. 오후 9:34:20>>479 ...라고 말하기엔 너무 많은 돈이엇따!!
천세만세 지유본교! 처sㄴ마님 만세!! -
481 현사주 (GJ5ZPZ4WSA) 2021. 3. 10. 오후 9:37:31천세만세 지유본교!!!! 옹홍홍홍 마교영입 성공이에용!!!!
처smㅏ님 만세!!
그리고 늦었지만 김캡...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푹 쉬다오세용..수술도 성공적일거구..지금은 회복에만 전념하세용..!! -
482 하리주 (P3dBsMkeXA) 2021. 3. 10. 오후 9:41:14마자용 자꾸 손 쓰지 말구... 보고 있는거 알고 있으니까용! 회복에만 전념하시는 거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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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하리주 (P3dBsMkeXA) 2021. 3. 10. 오후 9:50:44처smㅏ님... 김캡 빨리 낫게 해주세용...(간절
저 오늘도 급졸려서 자러가용! 곧 10시니 중간에 깨진 않을것같구 낼 다시 올게요! 좋은밤 되세요 모두! -
484 현사주 (GJ5ZPZ4WSA) 2021. 3. 10. 오후 9:51:05하리주 푹 주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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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미호주 (BQYmOL0x8Y) 2021. 3. 10. 오후 10:29:50나도 졸려온다...느이에 답레 내일 줄게8ㅁ8!!!!
다들 잘자!!!! -
486 하리주 (fC/rwFyU/c) 2021. 3. 11. 오전 3:45:40다섯시간하고 쫌 더 잤으니 적당히 잔 것인가 너무 일찍 깬 것인가...(고민
암무튼 조은 아침이에요! 셔터 열어둡니다! -
487 하리주 (fC/rwFyU/c) 2021. 3. 11. 오후 1:25:30운동 해보겠다고 빈 봉만 들었는데도 넘 무겁네용... 무림인들은 이런걸 막 휘두르면서 싸운단 말이죠...? (두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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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gFlXRVWxzA (oi25LKo1Hc) 2021. 3. 11. 오후 2: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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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미사하란 (zwevOEbqIU) 2021. 3. 11. 오후 2:49:50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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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하리주 (fC/rwFyU/c) 2021. 3. 11. 오후 2: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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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미호주 (3H0D5.fzrs) 2021. 3. 11. 오후 2:51:00((((퇴근 하고 싶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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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미호주 (3H0D5.fzrs) 2021. 3. 11. 오후 2:51:39캡틴 푹 쉬고 낫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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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gFlXRVWxzA (oi25LKo1Hc) 2021. 3. 11. 오후 2:51:51수술날ㅋ자 안잡혓옰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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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하리주 (fC/rwFyU/c) 2021. 3. 11. 오후 2:55:59좀 더 지켜보기로 한 거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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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gFlXRVWxzA (oi25LKo1Hc) 2021. 3. 11. 오후 2:57:37수술병원알아보는둥이에룡
세즈란스나 서울대능 너무 오래걸려서 패ㅗ스햇서욜ㅇ -
496 하리주 (fC/rwFyU/c) 2021. 3. 11. 오후 3:00:58아항... 빨리 병원 잡혀서 수술 잘 하셨음 하는고에용...
손 넘 많이 쓰지 마시구 회복 잘 하시구.. -
497 ◆gFlXRVWxzA (oi25LKo1Hc) 2021. 3. 11. 오후 5:06:33내일 오전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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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하리주 (fC/rwFyU/c) 2021. 3. 11. 오후 5:22:16헉 생각보다 더 빨리 잡혔네요! 수술일정 안 밀려서 다행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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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하리주 (fC/rwFyU/c) 2021. 3. 11. 오후 5:37:31(심심한 표정)
일주일 쉬는 중인데... 며칠째 밥먹고 운동하기만 하니까 하루가 넘 기네요! -
500 ◆gFlXRVWxzA (wpoCfmgpeI) 2021. 3. 11. 오후 8:35:46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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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하리주 (fC/rwFyU/c) 2021. 3. 11. 오후 8:38:52다들 식사는 하셨는지 모루갰네용! 캡은 병원밥 드셨으려나...
저는 엄마랑 뒷산 등산갔다가 방금 먹고왔어용! -
502 현사주 (gz5JbwbodQ) 2021. 3. 11. 오후 8:38:53갱신하면서 김캡 수술 일정 잡혀서 다행이에요...수술 하고나서 첫째도 요양 둘째도 요양이니까 무리하지 말고 푹 쉬셔야 해요!!! 아프지 마시고...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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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하리주 (fC/rwFyU/c) 2021. 3. 11. 오후 8:39:34앗 캡틴 현사주 어서오세용!!!
그리고 현사주 말씀이 맞아요 캡은 무리하지 말고 쉬세요!! -
504 하리주 (fC/rwFyU/c) 2021. 3. 11. 오후 8:42:46제가 관심법으로 볼 때(???) 김캡 자꾸 안 쉬고 스레 새로고침중이신 것 같아서 걱정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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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현사주 (gz5JbwbodQ) 2021. 3. 11. 오후 8:46:18홍홍 안녕하세용...김캡...쉴 때 쉬어야지 계속 회복에 전념하지 않고 막 그러면...!
현사주는 대성통곡을 하겠어용..!! -
506 지원주 (kbCGgOibOg) 2021. 3. 11. 오후 8:47:21홍홍홍 캡틴 수술 잘 됐으면 좋겠네용...
>>505 우시는 김에 현사도 같이 울려주세용(???? -
507 현사주 (gz5JbwbodQ) 2021. 3. 11. 오후 8: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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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지원주 (kbCGgOibOg) 2021. 3. 11. 오후 8:49:40>>507 귀여우니 그만이라고 생각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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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하리주 (fC/rwFyU/c) 2021. 3. 11. 오후 8:51:02>>508 이게 맞아용! 업계포상!
지원주 어서오세요~~~!!! -
510 지원주 (kbCGgOibOg) 2021. 3. 11. 오후 8:52:17안녕하세용 하리주 홍홍!
현사가 우는 건 업계포상인 거에용~~~ -
511 현사주 (gz5JbwbodQ) 2021. 3. 11. 오후 8:54:24어흐흑..어흐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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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하리주 (fC/rwFyU/c) 2021. 3. 11. 오후 9:11:08홍홍홍!
현사가 울어용! 사진을 찍어야겠어용!! -
513 미호주 (we5pFZehxM) 2021. 3. 11. 오후 9:29:53답레 내일 주겠읍니다.....
내 멘탈이 지금 정상이 아니야......() -
514 하리주 (fC/rwFyU/c) 2021. 3. 11. 오후 9:37:52아앗... 네네 편할때 주시구 미호주 푹 쉬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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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하리주 (fC/rwFyU/c) 2021. 3. 11. 오후 9:40:05처smㅏ님... 우리 스레 사람들 힘든 일 없게 해주시구 안 아프게 해주세용....(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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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지원주 (WF0j0LhXDU) 2021. 3. 11. 오후 9:42:39천마님보단 원시천존님을 섬기는 거에용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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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하리주 (fC/rwFyU/c) 2021. 3. 11. 오후 9:45:36>>516
어제부로 마교로 개종한 것이에용! 원시천존님은 모르는 분!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죵? 현사주는 머니건에 더해서 가방 한가득 채워주셨어요(소근 -
518 하리주 (7F4Qlcfse.) 2021. 3. 12. 오전 5:39:28조은아침~~~~~~~~ 갱신해둡니당! ✧ ☆ ٩(`・ω・´)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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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미사하란 (BlRL2xueAA) 2021. 3. 12. 오전 9:51:19갱신해용! 주말에 일상을 돌려볼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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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지원주 (m8GWfwrSgc) 2021. 3. 12. 오전 10:05:03>>517 홍홍 저는 현사주께서 드린 것에 두배로 드리겠어용...(소곤소곤
살짝 갱신하고가용~ -
521 ◆gFlXRVWxzA (Unba2jS2VI) 2021. 3. 12. 오전 10:24:284시간뒤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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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현사주 (RZ2Wn0qjpk) 2021. 3. 12. 오전 11:05:40김캡 4시간 뒤 수술..떨리실 텐데 그래도 회복하는 과정이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수술 다 잘 될 거예용...수술 끝나면 몸이 많이 지칠 테니까 더 무리하지 마시구 푹 쉬세용..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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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gFlXRVWxzA (fLEhrSLwe.) 2021. 3. 12. 오후 2:11:5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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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gFlXRVWxzA (fLEhrSLwe.) 2021. 3. 12. 오후 2:12:03간드아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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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하리주 (7F4Qlcfse.) 2021. 3. 12. 오후 2:40:41>>520 두배라구용? (귀 팔랑
...원시천존님 만세!!
>>524 수술 잘하고 오세요! -
526 지원주 (ux.0kpRoSE) 2021. 3. 12. 오후 3:05:56수술 잘 받구 오세용..!!
>>525 (계획대로 -
527 하리주 (7F4Qlcfse.) 2021. 3. 12. 오후 3:19:33홍홍 지원주의 계획에 넘어가버린거에용...
그치만 거절하기엔 너무 많은 돈이었어요! 조금만 더 모으면 재산 1단계 상승도 가능할 듯...!! 무야홍홍홍홍!! -
528 지원주 (ux.0kpRoSE) 2021. 3. 12. 오후 3:29:35재산 단계... 올리고 싶은데...(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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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하리주 (7F4Qlcfse.) 2021. 3. 12. 오후 3:30:38할아버지한테 뜯어내시면...!!!(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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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지원주 (cSklqYokkE) 2021. 3. 12. 오후 3:36:50재산단계가 오를 정도로 용돈을 주시지는 않는 고에용 홍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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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하리주 (7F4Qlcfse.) 2021. 3. 12. 오후 3:41:05홍홍ㅠㅠ... 역시 하꼬 사파문파 약탈을 하셨어야...
정파는 행동 제약이 많아서 불편하네용... -
532 ◆gFlXRVWxzA (fLEhrSLwe.) 2021. 3. 12. 오후 6:13:55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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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미사하란 (KPcmI8.CFM) 2021. 3. 12. 오후 6:14:50산적 산채 털어먹으면 안되나용? 녹림도 말고 어중이떠중이들...오직 주연을 빛내기 위해 존재하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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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gFlXRVWxzA (fLEhrSLwe.) 2021. 3. 12. 오후 6:22:53일ㄷ단 수술 잘됐댕ㅅㅇ
마취 안풀림 -
535 하리주 (TdMa.tc2pU) 2021. 3. 12. 오후 6:29:15>>533 앗 그거 좋네요! 털어먹어도 큰 뒤탈 없을 것 같구! 녹림엔 레스캐도 없으니 더더욱 편안한 것!
>>534 자꾸 손 쓰지 마세욧! -
536 ◆gFlXRVWxzA (fLEhrSLwe.) 2021. 3. 12. 오후 6:30:48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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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하리주 (TdMa.tc2pU) 2021. 3. 12. 오후 6:32:36아무튼 수술은 잘 됐다니 다행인 것...
>>536 눈물 뚝 하시고 빨리 회복하시는거에용 덧나거나 해서 회복기간 길어지면 안된다구용! -
538 미사하란 (KPcmI8.CFM) 2021. 3. 12. 오후 6:55:42다행이에용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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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미호주 (C1/hn6kixM) 2021. 3. 12. 오후 6:58:48잘 되었따니 다행이야!!!
일단 갱신하고!!!!!!!!!! 조금 이따가 올게!!!! -
540 하리주 (TdMa.tc2pU) 2021. 3. 12. 오후 7:02:16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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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gFlXRVWxzA (fLEhrSLwe.) 2021. 3. 12. 오후 7:11:11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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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하리주 (TdMa.tc2pU) 2021. 3. 12. 오후 7:12:15>>541 (슬픔...)
빨리 나아서 단축시키시는 거에용... -
543 하리주 (TdMa.tc2pU) 2021. 3. 12. 오후 8:13:18저 갑자기 일이 생겨서 내일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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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미호 - 현사 (C1/hn6kixM) 2021. 3. 12. 오후 9:51:04“아후후후후, 참말이십니까ㅡ!”
네 표정이 한껏 밝아졌다. 네가 원하는 장신구를 전부 사준다고?
“공자님은 굉장히 귀한 집안의 사람이로군요오ㅡ! 아후후후후, 그럼! 비단 옷을 고르러 가보자구요오!!”
어떤 색상의 비단이 잘 어울릴까. 너는 까르르 웃으면서 노리개를 하나 집어 들었다. 매화 장식이 달려있는 그것은 확실히, 지금의 너와 잘 어울리지 않을까.
“여성복도 괜찮지요오ㅡ?!”
야. -
545 미호 - 하리 (C1/hn6kixM) 2021. 3. 12. 오후 10:06:32"이리 높이 평하여 주시다니... 소저 같은 - 이 대목에서 하리는 주위를 두리번거려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목소리를 한껏 낮추어 말하였다 - 고수 분께 그런 평을 들으니 몸둘 바를 모르겠사와요!"
“아후후후후후, 고수는 아니랍니다아ㅡ 그저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살면 되는 걸요오오ㅡ”
그렇지, 그러니까 네 패악질을 막을 이는 아마 이 세상에 거의 없을 것이다. 너는 까르르 웃었다.
“어머, 괜찮답니다아ㅡ 제가 요즘, 독에 관심이 많기는 하지만 지금은 인형극이 더 보고 싶으니까 말이죠오!! 그렇지요, 그렇지요! 사람은 보고 싶은 걸 봐야 하지요오!!!”
네가 강한 어조로 말했다. 그래, 너는 늘 그랬다.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살았다.
“아후후후후, 민투가 이름이로군요오!”
마치 입에서 후! 하! 하는 민트 초코.. 아니다. 너는 괴전파의 말을 듣지 못했다. 너는 까르르 웃으면서 하리의 흐름에 올라탔다.
“그러니까, 어서! 인형극을 보여주시지요오!!!” -
546 비연주 (J73sgJjTGs) 2021. 3. 12. 오후 10:28:49안녕하새오 헌뉴비입니당
캡틴 수술하셨구나,,,,ㅠㅠ 잘 되어서 너무 다행이고 무리하지 마시고 푹 쉬다 오세요 ㅠㅠㅠ -
547 미호주 (C1/hn6kixM) 2021. 3. 12. 오후 10:36:44안녕! 제대로 된 인사는 제대로 통과 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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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미호주 (C1/hn6kixM) 2021. 3. 12. 오후 10:37:03(도중작성에 한숨)...... 다시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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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미호주 (C1/hn6kixM) 2021. 3. 12. 오후 10:43:50나도 자러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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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비연주 (J73sgJjTGs) 2021. 3. 12. 오후 10:46:38ㅎㅎㅎ 네 그때 다시 정식으로 인사할게요 ㅋㅋㅋㅋ 푹 쉬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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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하리 - 미호 (vmT2YJv1X6) 2021. 3. 13. 오전 9:17:06이 정도 실력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니 스스로 고수라 칭하지 않고, 그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았을 뿐이나 자연히 강해졌다 이 말인가? 과연! 젊은 나이에 고수가 되는 자는 달라도 뭔가 다르구나!
그리 생각한 하리는 미호를 선망의 눈초리로 바라보았다. 하리가 인생의 목표로 꾀하는 것이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력과 금력이기는 하였으나, 어찌 휘둘러도 뒷탈 없을 압도적인 무력 또한 선망하기는 마찬가지였던 것이다.
"어머! 낭자께서 독에도 관심이 있으신지는 몰랐사와요. 다음에는 같이 독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민투 얘가 하는 소릴 들어보면, 제 놈도 제법 독에 자신있는 모양이니 말이어요. 물론 오늘은 인형극이 더 보고 싶으니! 인형극을 봐야겠..."
"거, 민투가 아니라 초고라니까 그러네!"
질린 표정으로 둘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정씨는 민투가 이름이구나, 하는 미호의 말을 듣고는 버럭 소리를 질렀다. 때론 달콤하게, 때론 상큼하게 세상을 지배하는 민트 초코... 아, 아니. 날랜 도둑의 민투요, 풀을 깊이 살피고 고찰하여 초고이거늘! 약초꾼의 이름 가진 자가 졸지에 날랜 도둑놈 소리를 듣게 생겼으니, 정씨의 항변에도 꽤나 정당한 구석이 있었다.
"민투든 초고든! 어서 미호 낭자 말씀에나 따르렴! 인형극! 인형극을 보자! 어서!"
그러나 여기 있는 자들이 어디 정당함 따위를 중히 여기는 이들이던가! 딱히 정당함 없는 폭거가 정씨를 덮쳤고, 정씨에겐 불행히도 이 불의에 항거할 힘이 없었다. 그는 어쩔 수 없이 눈물을 삼키며 바닥에 떨어진 인형 둘을 주워들고 말았다.
"...그리하여 모오홋된 수적이 이 풀을 들고..."
─ 바야흐로 박하향 나는 인형극의 시작이었다.
// 막레입니다! 긴 시간 수고하셨어요~~~~!! -
552 하리주 (vmT2YJv1X6) 2021. 3. 13. 오전 9:20:56좋은 아침! 갱신합니다! ٩( 'ω' )و ٩( 'ω' )و
어젯밤에 비연주가 다녀가셨군용...! (뉴비쟝을 놓쳐 슬픈 개구리가 됨...) -
553 미호주 (RwdmjCNFg6) 2021. 3. 13. 오전 10:25:38일상 고생했어 하리주!! 나도 갱신하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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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현사 - 미호 (9bLCcrf9.A) 2021. 3. 13. 오후 12:20:12현사는 밝아진 표정을 마주하곤 잔잔하게 미소를 띄웠다. 이제 감정 표현도 자연스러웠고, 아마 안휘에서 보았던 공자도 지금 현사의 모습을 보면 우울증에서 벗어났다 생각할 지도 모르겠다.
"한미한 집안의 사람일 뿐이지요."
홍단표국의 실세인 배고현가를 그렇게 낮춰도 되는 지! 자뭇 공손하게 답한 현사는 비단 옷이라는 말 까지는 웃는 표정을 고수했다. 적어도, 비단 옷까지는. 여성복도 괜찮냐는 말에 현사는 두 눈을 동그랗게 뜰 수밖에 없었다. 여성복!
가장 남자다운 행위는 여장이 아니겠느냐, 현사야. 현사는 스승의 편지와 미사하란과 마주쳤을 때를 떠올리고는 이번에도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엔 아씨가 계시니까, 소저가 계시니까 괜찮지 않을까. 도와주시겠지...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게 어울릴지나 모르겠군요."
// 갱신해용! 김캡 수술 잘 됐다니 다행이에용...이제 푹 쉬셔야 해용!!! 약속!! -
555 미사하란 (d.d7Ry3JEE) 2021. 3. 13. 오후 1:24:12유튜브 알고리즘에 -메- 레헬른 브금이 떠서 들어봤는데 좋더라구용.
댓글에서 루시드 루시드 하길래 검색해가지고 레헬른 트레일러를 봤어용.
캐릭터가 sd라 짤뚱한데도 엄청 예쁘더라구용? 그런데 루시드 걔 보면서 갑자기 든 생각이 있었어용.
제가 처음에 생각했던 하란이의 느낌이 분명 루시드처럼 예쁘고 퇴폐적인 느낌이었는데....왜 진행에서 그런 게 안 보이는 것 같지?
그저 제한시간 내에 최대한 많이 진행할 생각만 하고 정작 하란이의 분위기와 캐릭터성을 드러내는데 너무 소홀했던 것 아닐까?
하고 의식의 흐름에 따라 자아성찰이 시작되어버렸어용... 이게 머선 129! -
556 미사하란 (3BZ3AnjBU2) 2021. 3. 13. 오후 1: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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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미사하란 (3BZ3AnjBU2) 2021. 3. 13. 오후 1:25:42https://www.youtube.com/watch?v=172A_6j4ivk&t=2189s
크아아아아악 -
558 현사주 (9bLCcrf9.A) 2021. 3. 13. 오후 1:28:55루시드 너무 예쁘죵...141 최고의 역작...레헬른...-메-..보상..크윽 머리가(?)
홍홍홍 자아성찰! 머슨129! -
559 현사주 (9bLCcrf9.A) 2021. 3. 13. 오후 1:30:31그리고 퇴폐는 가장 어려운 캐입중에 하나니까용...(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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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미사하란 (3BZ3AnjBU2) 2021. 3. 13. 오후 1:36:40그래도 1사건 중에 조금이나마 스택을 쌓아뒀으니까 2사건부터는 본격적으로 하란이 캐릭터성에 집중해보려고 해용... 캐붕이 날지도 모르지만 일단 시도는 해보기로 했어용..
미사하란/대사건#1/논란
1. 해태단 제물 발언
2. 금소협 죽으면 나에게 화살이 날아온다 발언
3. 둘 다 죽으면 개이득이지 발언 -
561 미사하란 (3BZ3AnjBU2) 2021. 3. 13. 오후 1:39:57>>558
댓글에 이 모든게 루시드의 악몽이길 바란다는 말이 있었는데 -메-는 어릴적 닌텐도 ds로 해 본게 전부임에도 어쩐지 슬퍼졌어용.... -
562 현사주 (9bLCcrf9.A) 2021. 3. 13. 오후 1:49:03>>561 이 게임 상황이 루시드의 악몽이면 좋겠어용..(눈물 뚝뚝)
개이득 발언은 정말ㅋㅋㅋㅋㅋㅋ하란이의 캐릭터성을 뽁 띄워주는...(현사 봄)(절레절레) -
563 미사하란 (3BZ3AnjBU2) 2021. 3. 13. 오후 1: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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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지원주 (EyLUI.X6kY) 2021. 3. 13. 오후 1:57:14하란이가 더더욱 퇴폐눈나가 된다구용???(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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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미사하란 (3BZ3AnjBU2) 2021. 3. 13. 오후 1:58:00어쨌든 캡틴 다 나으실 때까지 저도 곰곰히 생각을 하고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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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미사하란 (3BZ3AnjBU2) 2021. 3. 13. 오후 2:00:53>>564 다크서클은 두 컵 더!(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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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지원주 (EyLUI.X6kY) 2021. 3. 13. 오후 2:03:17>>566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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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현사주 (9bLCcrf9.A) 2021. 3. 13. 오후 2: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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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하리주 (vmT2YJv1X6) 2021. 3. 13. 오후 6: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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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gFlXRVWxzA (TT4xm18qng) 2021. 3. 13. 오후 6:18:00눈나ㅏㅏ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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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미사하란 (B3l85Hdj.E) 2021. 3. 13. 오후 7: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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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하리주 (bU5vSSUo52) 2021. 3. 14. 오전 6:51:56>>571 으악 어제 쫌만 더 있다갈걸......!!!!! 혹시 오늘도 구하시면 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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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하리주 (bU5vSSUo52) 2021. 3. 14. 오전 8:00:05낼부턴 또 자주 오기 힘들거라... 어제 계속 있을걸 홍홍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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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하리주 (bU5vSSUo52) 2021. 3. 14. 오전 9:07:30마비노기도 뭔가 일이 생겼군용... 요샌 거의 매일 게임 하나씩 터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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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미호주 (CtGle8DDT2) 2021. 3. 14. 오전 9:15:06뭔가 터지는 게 많네... 덮어뒀던 문제들이 터지는 걸지도 몰라:3
병가내고 갱신!!! -
576 하리주 (bU5vSSUo52) 2021. 3. 14. 오전 9:21:52하긴 문제 자체는 다들 오래된 것 같더라구요! 미호주 어서오세용!
그런데 병가라구용...? (우럭 -
577 미호주 (IFZcAxM2NU) 2021. 3. 14. 오전 9:33:33별건 아니구.. 목소리가 안 나와서..... :3 목 쓰는 일인데 못 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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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하리주 (bU5vSSUo52) 2021. 3. 14. 오전 9:40:39아앗... 가끔 그런 날이 있죵... 감기나 그런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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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미호주 (IFZcAxM2NU) 2021. 3. 14. 오전 9:55:48아마 감기...? 잘은 모르겠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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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하리주 (bU5vSSUo52) 2021. 3. 14. 오전 10:06:11ㅠㅠㅠ 몸조리 잘 하시는고에용...! 따뜻한 물 많이 마시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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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미호주 (IFZcAxM2NU) 2021. 3. 14. 오전 10:18:41응응 그럴게!!! 하리주도 건강 조심하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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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하리주 (hcHH26KP.I) 2021. 3. 14. 오전 10:21:14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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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미호주 (q136tCAvqU) 2021. 3. 14. 오전 10:59:06병원 다녀와서 정산 해야지 이따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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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하리주 (zWendWY3cc) 2021. 3. 14. 오전 11:03:29컨디션이 나쁘면 제깍 병원에 가시는군용! 매우 바람직! 넹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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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미사하란 (QpaEoYnj/2) 2021. 3. 14. 오전 11:19:42>>572
무야홍홍홍홍홍홍홍!!! -
586 지원주 (U9vHeVP6n.) 2021. 3. 14. 오전 11:22:21하란하리의 일상..?(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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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하리주 (zWendWY3cc) 2021. 3. 14. 오전 11:24:00>>585 앗 하란주 오셧따!!!!!!!!!! 돌리실거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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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하리주 (zWendWY3cc) 2021. 3. 14. 오전 11:24:34지원주도 나타나셨군용!!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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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미사하란 (QpaEoYnj/2) 2021. 3. 14. 오전 11:25:34모두 방가워용! 괜찮다면 이번엔 제가 선레 드릴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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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하리주 (zWendWY3cc) 2021. 3. 14. 오전 11:26:15헉 선레!! (두근
조와용~~~~~~ 기다리고 있을게용! -
591 지원주 (U9vHeVP6n.) 2021. 3. 14. 오전 11:26:38홍홍 다들 안녕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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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하리주 (zWendWY3cc) 2021. 3. 14. 오전 11:29:40>>591 안녕하세용~~~!! 조은 점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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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하리주 (zWendWY3cc) 2021. 3. 14. 오전 11:31:41점심이라기엔 조금 이른가... 그래도 곧 12시니까 대충 점심이라고 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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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gFlXRVWxzA (lAi4CEFTPI) 2021. 3. 14. 오전 11:57:40-메-난민이 크루즈선타고서 로아 시세릂 학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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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미사하란 - 하리 (8FeEgy2rnQ) 2021. 3. 14. 오전 11:59:50도는 하나의 길이 아니다. 도에는 선과 악의 구분도 없다. 그렇기에 세상에는 신선이 있고 마선이 있으며, 주선과 악선과 검선 또한 있는 것이다. 도를 획일적으로 보는 건 하지 아니해야 할 일이며 그저 스스로의 길 위에서 스스로의 이치를 깨달아야 한다.
"준비되었습니다, 주공."
"수고했어요. 제가 마무리하고 갈 테니....먼저들 들어가서 쉬도록 하세요."
그녀는 책을 덮고 일어났고, 단원들은 고개를 꾸벅 숙인다. 얼굴에 묻은 피를 닦으며 삼삼오오 돌아간다.
며칠 전, 그녀는 총관 세력의 잔당이 은밀히 모이기 시작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필시 복수를 맹세하고 칼을 갈거나, 흑천성으로 도망하려 들거나, 아니면 단지 비적떼로 전락하는 건지 그녀는 알지 못했다.
그저 석가장의 세력권 안에 그것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그녀의 신경을 긁었다.
***
"한낱 벌레 떼도 손을 휘저으면 도망갈 줄 알거늘. 쯧쯧."
구덩이 속 한데 뒤섞인 주검들은 하나같이 고통스러운 표정이다. 차라리 뿔뿔이 흩어져 도망가면 목숨을 건지는 자가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불을 내질러 비질하듯 주검 위를 쓸었다. 그것들은 자글자글거리며 뜨겁게 불타오르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녀의 비웃음은 시리도록 차갑게 보였다.
"거기 계신 귀하께선 누구십니까? 죽여야 할 자는 제 부하들이 분명 모두 죽였을텐데?"
그녀는 고개를 돌리지 않고 기감만을 느끼며 누군가에게 말한다. -
596 하리 - 하란 (zWendWY3cc) 2021. 3. 14. 오후 12:27:44"글쎄, 여태 목숨이 붙어있는 것을 보면 죽여야 할 자는 아닌 모양인게지요. 소저의 부하들이라면 그 주공을 닮아 썩 유능할 모양이니, 그 정도 구분쯤은 잘 하지 않았겠소?"
휘적거리는 붉은 옷자락 아래 분홍빛 꽃신이 흙바닥을 짓누르며 자박거리는 소리를 냈다. 보법을 배우지 않았더래도 단련된 무림인의 발걸음이라기엔 소란스러운 소음. 하란의 두 걸음쯤 뒤에 멈춰 선 자가 환하게 웃었다.
"지난번 강가에서 뵌 뒤로 처음이지요? 산에 가신다더니, 이제 보니 어디 넓은 초지에서 몰이사냥이라도 하셨나 봅니다."
어디서 바람이 불어오고 시신을 태우는 불꽃이 거세진다. 후끈한 바람 따라 불티가 튀고, 그것을 바라보는 수적의 얼굴에도 불그스름한 기색이 돌았다. 그것이 붉은 불꽃 탓인지 다른 이유인지는 알아보기 힘들었다.
"아아... 아무리 잔챙이래두 이 정도 수효면 예전 그 대호 가죽보다도 값을 높이 쳤을텐데... 같이 호랑이 사냥도 한 정이 있지, 이런 재미난 일에 부르지도 않으시고 말이오. 퍽 섭섭합니다."
까르륵 실없는 웃음소리가 흘러나왔다. -
597 하리주 (zWendWY3cc) 2021. 3. 14. 오후 12:28:41(강화버전 하란이 등장중인 것 같아서 두근두근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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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현사주 (z7cQ7ElXk2) 2021. 3. 14. 오후 12:33:01(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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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하리주 (zWendWY3cc) 2021. 3. 14. 오후 12:38:02>>598 (두근두근두근)
현사주 어서오세용!! -
600 하리주 (zWendWY3cc) 2021. 3. 14. 오후 12:41:04앗 캡도 오셨었구나! (눈부빗
캐프틴도 어서오세용~~~!! 일요일이라 그런지 출석률이 조은거에용! -
601 미사하란 - 하리 (jugHbGcSNs) 2021. 3. 14. 오후 1:00:20"제 부하 중에 적군과 아군과 제3자를 구별하지 못하는 자가 있다면, 반드시 거꾸로 매달아 놓고 직접 회초리질을 할 것이에요."
하리 소저셨군요. 그녀는 눈웃음을 지으면서 새로운 인물의 등장을 반긴다.
불로 비질하기를 멈추었지만 주검 태우는 불 덕분에 주변은 여전히 밝다. 그녀는 지팡이를 앞에 놓고 그곳으로 체중을 실어 기대어 선다. 얼굴이 따땃하다.
"그리고 그 수효라는 것을 저희 측에서 내어주는 것이니, 돈을 아끼려면....아니, 아니다."
그녀는 말을 하다가 스스로 끊었다. 그리고 자기 곁에 수적을 돌아보며 말한다.
"다음에 이런 일이 또 생긴다면 그 때는 같이 하시지요. 혼자 오시지 마시고, 그 같은 수채에 친우 분들 또한 있으실 것 아닙니까?"
물론 그렇게 작정하고 나가면 흑천성은 중경수로채까지 모용-석가장 동맹에 붙었나 의심하게 될 것이다. 어쨌든 그녀에겐 나쁠 것 없지. 외압에 떠밀려 진짜 동맹이 되어도 좋고
"기쁨은 나눌수록 커지니까요." -
602 하리 - 하란 (zWendWY3cc) 2021. 3. 14. 오후 1:23:36하리 역시 하란의 얼굴을 보고 방긋 웃었다. 나는 물에 빠뜨릴 생각밖에 못 했는데, 그거 참 좋은 방법이오, 하며 좀 더 편안히 섰다. 긴 옷자락 아래 가려 티내진 않았으나 언제든 뛰어 달릴 수 있도록 놓였던 발이 가지런히 모인 채 정면으로, 하란을 향했다.
"돈을 아끼신다... 하하!"
중도에 끊어진 말끝을 기민하게 잡아채 한차례 입 안에서 굴려본 수적이 빙긋 웃으며 하란을 마주 보았다. 더 이어지는 말이 있으니, 일단은 더 들어본다, 하는 태도였다.
"그렇지! 기쁨은 나눌수록 커지고 재밌는 일이 있으면 아는 사람들끼리만 몰래몰래 나누는 것이 좋지요! 하지만... 아시잖소? 우리는 수적이니 말이오. 그저 정만으로 움직이긴 힘들고, 돈이 중요하거든. 그 동글동글 잘 굴러다니는 것이, 묵직하고 번쩍거리는 덩어리가 되어 우리 손 안에 가만 고여있는 것을 좋아해서!"
예까지 말하며 양 팔을 쭉 뻗으며 손가락을 펼치니, 그 팔에 주렁주렁 걸린 팔찌와 가락지가 쩔렁인다. 금과 옥, 각종 색유리가 불꽃에 비쳐 번쩍거렸다.
"그 반짝, 반짝 예쁜 기쁨만 많이 나눠주신다면야, 내 친구들일랑 그저 있는대로 전부 데려오지요!"
결국은 돈, 돈이 중요하단 이야기였다. 쭉 뻗었던 팔을 도로 내려놓으며, 히죽거리는 얼굴이 하란을 바라봤다. -
603 ◆gFlXRVWxzA (lAi4CEFTPI) 2021. 3. 14. 오후 1:24:09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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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하리주 (zWendWY3cc) 2021. 3. 14. 오후 1:26:37캡이 왜 웃으시는 것일까용....?!(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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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gFlXRVWxzA (lAi4CEFTPI) 2021. 3. 14. 오후 1:27:23호옿ㅎㅇ홍잉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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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하리주 (zWendWY3cc) 2021. 3. 14. 오후 1:28:34>>605 (의심스럽다는 눈초리...
캡틴 근데 손은 괜찮으신가용? 아프고 그렇진 않나요? -
607 ◆gFlXRVWxzA (lAi4CEFTPI) 2021. 3. 14. 오후 1:29:26엄지로 자판눌러용
지금은 힘주면 아파용 -
608 하리주 (zWendWY3cc) 2021. 3. 14. 오후 1:35:01>>607 아 엄지는 괜찮으신가봐요! 그래도 넘 많이 쓰진 마세용 다 연결되어 있는데! 힘도 주지 말구! 빨리 나으셔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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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미호주 (q136tCAvqU) 2021. 3. 14. 오후 1:46:53왜 이비인후과가 대충 문진만 하지.... 갱신해! 이따가 다시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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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미사하란 - 하리 (hsw.Sy51iI) 2021. 3. 14. 오후 1:48:29그녀 또한 옅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하지만 어둔 밤에, 불에서 말미암은 사납고 날카로운 측광이 얼굴의 절반을 덮자 그 미소가 미소가 아닌 것 같았다. 그녀의 눈밑은 여전히 검다.
"아하핫, 아하하핫. 같이 즐기는 것도 아주 쉽지만은 않습니다?"
"일단 돌아가서 윗선에 보고를 하도록 하지요. 소저의 채는 적절한 대가가 있다면 함께할 용의가 있다고요."
연초를 피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고기 타는 냄새가 섞여들면 속만 버리게 되리라. 그녀는 아쉬운 대로 입가를 매만졌다. 주검이 모두 타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
"...소저께선 그간 무탈하셨나요? 저는 그야말로 눈코뜰 새가 없었답니다. 이 석가장 일에 관여하느라요. 후후." -
611 하리 - 하란 (zWendWY3cc) 2021. 3. 14. 오후 2:06:53"아니, 소저의 채라니요! 큰일날 소리를 하십니다."
하란의 눈 아래 그림자를 보고도 그저 방글방글 웃고 있던 하리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펄쩍 뛰었다. 급히 주위를 둘러보고 한숨을 내쉬며 가슴을 쓸어내리는 꼴이 꽤나 놀란 모양이었다.
"크흠! 방금 한 얘기는 어디까지나 교양있고! 우아한! 규수! 저, 하리랑 제 친구들이 개인적으로 재밌는 일이 있으면 어디 잠깐 놀러갈 수도 있다~ 그런 얘기였는 것을요! 채라니, 무슨 말씀이신지 소녀는 도무지 모르겠사와요! 중경수로채의 주인은 어디까지나 이름 높은 수적! 중경일광이신 것을요!"
이제껏 말하던 것과 달리 서너음정 정도 높이 올라간 목소리로 다다다 쏘아나가는 것이, 어지간히 급한 모양이었다.제 입으로 우아한 규수 따위의 말을 주워섬기며, 난 아무것도 몰라요~ 하는 표정을 지어내는 것이, 썩 가증하기까지 하다.
"아아, 그럼요! 확실히 이 정도 수확을 거두신 걸 보니 바쁘실만도 하셨사와요. 저야 뭐, 별다른 탈이랄게 있나요. 늘 그렇듯 일하고 세 걷고... 얼마 전에 고민거리가 조금 생기기는 했... 아, 아니. 별 다른 일 없이 잘 지내고 있답니다!" -
612 하리주 (zWendWY3cc) 2021. 3. 14. 오후 2:07:31>>209 디용...? 다녀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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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하리주 (zWendWY3cc) 2021. 3. 14. 오후 2:10:09진짜 하란이한테 말려들어가서 모용에 붙은것같이 되면 킹장삼이 어떻게 반응할지 좀 궁금하긴 하네요! 이놈짜식 하고 말 것인가... 선넘네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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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gFlXRVWxzA (lAi4CEFTPI) 2021. 3. 14. 오후 2:14:50ㅅ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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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미사하란 (fynts2Z.PU) 2021. 3. 14. 오후 2:17:34>>613 (둘가놈 짤)
근데 뭔가 쓰다보니까 분위기가 점점 중원이처럼 변하는 것 같은데용.....? -
616 하리주 (zWendWY3cc) 2021. 3. 14. 오후 2:17:50>>614 역시...! (두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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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하리주 (zWendWY3cc) 2021. 3. 14. 오후 2:18:48>>615 모용세가에 있다보니 하란이도 중원이한테 옮은거에용!!! 모용세가 넘무 무서워용! 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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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gFlXRVWxzA (lAi4CEFTPI) 2021. 3. 14. 오후 2:35:52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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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미사하란 - 하리 (DONerWyhZg) 2021. 3. 14. 오후 2:47:31"하지만 아까 소저와, 소저의 친우분들과 어울리려면 돈이 필요하다 하셨잖습니까? 당연히 그런 말씀인줄 알았는걸요."
돈을 받고 재미난 잔당 소탕에 함께한다면 그것은 당연히 고용인과 피고용인의 관계이다. 돈이 들어가면 그렇게 된다.
"아니면 혹시...소저는 제가 친우비(費)를 지불하길 원하시는 걸까요? 으응?"
그녀는 뭉근하게 하리 쪽으로 몸을 기울면서 실실거렸다. 눈 밑의 살이 슬쩍 올라가 붉은 눈을 초승달처럼 만들었다.
"어머 하리 소저어...그렇게 안 봤는데요..."
"혹 제가 친우비를 내면 그 고민거리에 대해서 들려주시렵니까? 예에~?"
그녀는 자기 별호에 대해 불평할 자격이 없었다. 이게 불여우가 아니면 대체 무엇이 불여우란 말이냐! -
620 ◆gFlXRVWxzA (lAi4CEFTPI) 2021. 3. 14. 오후 2:48:08친구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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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미사하란 - 하리 (4FXKohHgos) 2021. 3. 14. 오후 2: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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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하리 - 하란 (zWendWY3cc) 2021. 3. 14. 오후 3:07:22"아니 물론... 내가 그런 비슷한 말을 하기는 하였...는지도 모르겠지마는... 하 이것 참..."
하리가 곤란한 기색으로 또다시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말을 어물거리기 시작했다. 어찌해서든 이 자리에서 도망치거나, 하란의 얼굴을 외면하고픈 모양이었으나 킹림도갓지! 녹의홍상 옥골선풍 어택! 보이지 않는 인력이 작용하기라도 하는 양 애써 고개를 돌려도 홀린 듯 하란에게로 돌아가는 고개 탓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어물쩡거리기만 했던 것이다.
"그... 그것이 아니오라... 아니 그것이..."
하란이 몸을 기울이자 이제 거의 울 것 같은 표정이 된 하리가 눈을 질끈 감았다. 보통 사람이 저런 소리를 했다면 친우비라! 왜 나는 진작 그런 좋은 생각을 못 했을꼬! 하며 옳다구나 어떻게든 정말 은자를 한 주먹쯤 받아냈을 터이건만! 이렇게 예쁜 언니의 미인계 앞에서는 무력했던 것이다.
"아... 아니오! 말하겠소! 말한다니까! 친우비는 아까 하던 이야기를 못 들은 것으로 하는 것으로 셈하도록 하지요!"
마지막 저항인지 자존심인지, 어떻게든 한번 더 흥정을 시도해보기는 했지만 말이다. 그리고,
"그...... 안 내면 진거 가위바위보!"
급작스레 엉뚱한 소리를 하며, 손을 쭉 펼치는 것이 참으로 당혹하기는 한 모양이었다. -
623 하리주 (zWendWY3cc) 2021. 3. 14. 오후 3:08:14않이 친구비라니용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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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미사하란 - 하리 (l2mh3XgCYA) 2021. 3. 14. 오후 3:28:54반응이 매우 차지다. 조금 더 놀려먹으면 눈물을 흘릴지도 모른다. 그 장면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난 일이 될 것이나, 선을 지키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니. 이 정도만 하고 쉬기로 마음먹었다.
"역시 그렇게 셈하면 공정하겠어요. 혹시 제가 소저의 고민을 해결해 드릴 수 있을지 기대가"
먹지도 않은 입맛을 다시며 마시던 그녀는 갑자기 튀어나오는 가위바위보에 말을 멈춰야 했다. 갑자기 가위바위보? 눈을 끔벅거리면서 하리의 손과 얼굴을 번갈아 보았다.
"....기대가 됩니다."
뜸을 들이던 하란이는 능청스럽게도 하리의 손을 본 후, 그에 이기는 손을 내밀었다. -
625 하리 - 하란 (zWendWY3cc) 2021. 3. 14. 오후 3:42:46하란의 반응을 본 하리는 잠시 눈을 동그랗게 뜨며 가위를 내민 하란의 손을 보더니, 제가 어디 아까까지 그렇게나 당혹하여 안절부절하지 못하던 사람이냐는 양 샐샐 웃기 시작했다.
"으히히히히, 그렇지요? 보통은 그렇지요?"
한 손은 보자기, 또 한 손은 가위 모양으로 만들어 그걸 한참 바라보더니, 또 으히히 웃는 것이, 영 멀쩡한 사람 같진 않았다.
"누가 이렇게 갑자기 말도 없이 가위바위보 하자며 보자기를 내면! 어리둥절하여 주먹쥔 채로 있다 지거나! 이리 한 박자 뒤에 이기는 손을 내밀어야지. 내리 두 번이나 똑같은 손을 낸다 하는 것은 역시 그 기습을 눈치채고 일부러 똑같이 내는 것이겠지요?!"
그리 외친 하리가 덥썩 하란의 손을 잡으려 들었다.
"정말 소저께서 제 고민을 해결해 주셨소! 바로 그걸 고민하고 있었거든! 어떤 작자가 나를 기만한 것인가 아닌 것인가! 고맙소, 정말 고맙소 소저!"
그리 외치는 눈에 불꽃이 확 이는 것이, 참으로 오래된 고민이었으며, 그 어떤 작자라는 자에게 원한이 상당히 깊은 듯 했다. -
626 모용중원 (QwzHnGwa0w) 2021. 3. 14. 오후 3:43:39(아직 중원이식 쓴맛은 하란이에게서 느껴지지 않는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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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하리주 (zWendWY3cc) 2021. 3. 14. 오후 3:44:51중원이가 에스프레소면 아직 하란이는 아메리카노인 것일까용!
중원주 어서오세요 반가워용~~~!!!! -
628 모용중원 (QwzHnGwa0w) 2021. 3. 14. 오후 3:46:52반가어오!! 분명 이 시즌에는 오전에 출발해서 6시 전에 커피마시며 퇴근하던 제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없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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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하리주 (zWendWY3cc) 2021. 3. 14. 오후 3:51:01올해가 유난히 바쁘신건가옹...??? (업계를 잘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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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모용중원 (QwzHnGwa0w) 2021. 3. 14. 오후 3:51:44중원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고민했는데 하리에게 위에 전해달라. 같은 일이 아니라 돈이 되는 일이라면 칼을 뽑아주실 수 있을지요? 물론 자기 동료에게 칼을 내미는 일은 아닐겁니다. 하면서 천천히 하리만 꼬득였을 것 같아요! 하리의 수채까지 노리는 것은 조금 더 뒤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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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모용중원 (QwzHnGwa0w) 2021. 3. 14. 오후 3:52:21>>629 코로나 문제도 있고 제 개인적으로도 일이 있어용.....
캡틴은 부상 꼭! 몸조심하십셔!! -
632 하리주 (zWendWY3cc) 2021. 3. 14. 오후 3:55:33>>630 중원이가 좀 더 은근하고 빌드업이 길군용...!! 가랑비에 옷 젖는지 모르듯이 모르는 새 마수에 넣으실려구...!!(두렵
아항 그렇군용!! 코로나가 여러 사람 잡네용... 빨리 종식댓음 좋겠는데 홍홍ㅠㅠㅠ -
633 비연주 (C2NEm0.Eik) 2021. 3. 14. 오후 3:56:07모두 바쁜 3월달이네여, 다시 반가워요~
일상을 감상하는데 이거 제 지능으로 감당가능할지 조금 흐릿해지는데... -
634 하리주 (zWendWY3cc) 2021. 3. 14. 오후 3:58:45잠깐 생각했는데 아마 하리라면 >>630 정도 제안이었으면 별 생각 없이 오케이 했을 것 같네요! 이렇게 중원식 다단계(?)에 한발짝 들여놓고!
비연주 어서오세요!!!!! 3월... 다들 바쁜것이에용ㅠㅠㅠ
앗 흐릿해지지 마세요! 충분히 가능하신것!! (색소 부어드림 -
635 모용중원 (QwzHnGwa0w) 2021. 3. 14. 오후 3:59:56>>632 아마 그러다가 하리가 일을 마치면 선금보다 조금 더 쳐주겠죠! 한 1.1에서 1.2를 준 뒤에 일에서 중요한 것은 신뢰를 사는 법이고 고용인과 피고용인의 관계는 돈으로 형성된다. 나는 사람을 얻기 위해선 돈을 지불할 맘이 얼마든지 있다며 하리가 중원이가 주는 일 = 쉽고 돈도 더 주는 일 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지 싶어옹. 그러다 보면 하리 성격에 자기 아래 애들도 챙기지 않을까 싶어서 그때부터 자연스럽게 하리에게 친우니 사파 중에도 정의가 있니 하면서 천천히 고립시키려 하지 않을까용! 그러다가 세력을 하리가 잡을 수 있게 지원을 해주면서 겉으로는 내분이 일어났지만 실제로는 중원이가 판짜기를 시도하듯요!
물론 실패하면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러게요....빨리 종식되면 좋겠어요...해외 나가고 싶다... -
636 모용중원 (QwzHnGwa0w) 2021. 3. 14. 오후 4:01:01신입 비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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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하리주 (z3kcM.vpR.) 2021. 3. 14. 오후 4:06:10>>635 라포형성...심리적빚... 고립... 히이이이익!!
안되겠어요 중원이는 역시 계속 꿈에서만 만나도록 해요! 실제로 만나면 단숨에 말려들어갈 것만 같아! -
638 모용중원 (QwzHnGwa0w) 2021. 3. 14. 오후 4:06:57힝이에요 힝힝힝 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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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지원주 (q/UlRmycsI) 2021. 3. 14. 오후 4:07:25역시 모용은 무서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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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모용중원 (QwzHnGwa0w) 2021. 3. 14. 오후 4:10:22아니에요!! 하란이 수채정돈 짱 먹어봐야죠!!! 그러니까 일단 표국호위부터 하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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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하리주 (JCsf/T4l.k) 2021. 3. 14. 오후 4:10:34하리 얘가 욕심은 많은데 댕-청해서 저런거 너무 잘 걸려들 것 같고! 마침 또 꿈에서 만났으니 그거 가지고 약간 양념 치면... 역시 안되겠어용
>>638 그렇게 우셔도 안돼요!
>>639 (끄덕끄덕끄덕!!) -
642 미사하란-하리 (6XU2NP9eX.) 2021. 3. 14. 오후 4:11:05"예?"
그녀의 눈이 동그래졌다. 갑자기 이게 무엇인가 하여 하리의 말을 들어보니, 들어보니....
....모르겠다. 누군가 가위바위보를 가지고 하리를 놀려먹었다. 그리고 그녀를 통해서 자신이 놀림당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것까진 이해하였다. 하지만 겨우 가위바위보인데. 어찌 이리 격정적인 반응이 나오는 것인지.
"아하아... 제가 모든 사정을 아는 건 아니지만서도, 돈을 걸고 가위바위보를 하셨나 보군요. 판돈을 크게 걸고?"
말마따나 그녀가 모든 사정을 알지 못하므로, 생각할 수 있는 인과는 그런 것이었다. 눈에 불똥이 튀는 것을 보니 분명 판돈까지 키웠다가 크게 잃었을 것이다. 그녀는 예측한다.
"일단 도움이 되어서 기쁩니다. 그...잃은 돈 꼭 찾으시고?"
내가 지금 제대로 말하고 있는 거야? 그녀는 스스로 확신할 수 없었다. -
643 모용중원 (QwzHnGwa0w) 2021. 3. 14. 오후 4:11:38하란이 당황하면서 페이스 말렸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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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미사하란-하리 (6XU2NP9eX.) 2021. 3. 14. 오후 4:11:49중원주랑 모용주랑 지원주랑 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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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지원주 (q/UlRmycsI) 2021. 3. 14. 오후 4:12:00홍홍.. 하리 댕-청하다는 거 귀엽네용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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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비연주 (C2NEm0.Eik) 2021. 3. 14. 오후 4:12:16>>634 반가워요 하리주!! 모두 이리저리 바쁜 3월달이져 홍홍홍
아앗 다시 채도가 높아졌어??
>>636 중원주도 반가워요~
중원이는 무섭구나...모용세가는 무..섭..다(메모
하리는 지금 모용세가에 고용된건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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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지원주 (q/UlRmycsI) 2021. 3. 14. 오후 4:12:33다들 안녕하세용!! 신입분도 안녕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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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모용중원 (QwzHnGwa0w) 2021. 3. 14. 오후 4:14:02하리는 모용세가에 고용된 게 아니고 독립세력이에요!
하란이는 모용세가에 고용된 상황이고 중원이는 고용된 세가의 후계자 같은 입장이고요! -
649 비연주 (C2NEm0.Eik) 2021. 3. 14. 오후 4:16:05지원주 안녕하세요!
>>648 앗! 그렇구나. 이번 일요일에는 캐들의 관계도를 열심히 알아보겠어요!
세가의 후계자 오 높으신 분~ -
650 미호주 (IFZcAxM2NU) 2021. 3. 14. 오후 4:20:18친구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51 하리 - 하란 (46i7WW/6KY) 2021. 3. 14. 오후 4:24:02"그렇소! 바로 그렇소! 긴가 민가 했는데... 소저 반응 보니 확실하구만! 판돈! 그렇지! 맞소! 판돈이 그렇게나 컸는데... 그놈이 나를 기만했어!!"
하란의 손을 잡고 흔들어대며, 하리는 정신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꼭! 꼭 받아낼 것이오! 아! 이럴 때가 아니지, 지금 당장 받아내러 가봐야겠소. 고맙소 소저! 대화 즐거웠소이다!!"
덜렁 손을 붙잡을때 만큼이나 급작스레 놓으며, 하리는 작별인사도 하는 둥 마는 둥 고개를 휘적거리더니 몸을 돌려 후다닥 어딘가로 뛰어갔다. 모르긴 몰라도, 저리 다급한 것을 보면 분명 그 떼인 돈이라는 것을 받아내러 가는 길일 것이었다.
// 막레입니다! 오홍홍홍홍 하란이의 마수에서 벗어난것이에용(?) -
652 하리주 (46i7WW/6KY) 2021. 3. 14. 오후 4:25:50>>645 약간 도믿맨은 퇴치 잘하는데 좋은 사업계획 얘기엔 홀려서 따라갈 상...
>>646 후후 비연주가 다시 진해지셨군용! 계획대로!! -
653 하리주 (46i7WW/6KY) 2021. 3. 14. 오후 4:26:33>>650 차마 하란이에게 친구비를 받아낼 순 없었어용...
미호주 다시 어서오세오! -
654 현사주 (z7cQ7ElXk2) 2021. 3. 14. 오후 4:27:01홍!홍!홍!
-
655 미사하란 (6XU2NP9eX.) 2021. 3. 14. 오후 4:28:39홍홍 수고하셨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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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모용중원 (QwzHnGwa0w) 2021. 3. 14. 오후 4:29:05(일.상이란걸 구해볼까 하는 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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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하리주 (46i7WW/6KY) 2021. 3. 14. 오후 4:29:23>>654 (도믿맨 퇴치!)(?)
>>655 하란주도 수고하셨어용!! 홍홍홍 재밌었어용!! -
658 비연주 (C2NEm0.Eik) 2021. 3. 14. 오후 4:29:24참치들이 하나씩 오고있어 신기해(??)
현사주 미호주 반갑습니당. 어서와용
으음 애들 관계를 알듯 말듯 해서 물어봐도 될까요 -
659 현사주 (z7cQ7ElXk2) 2021. 3. 14. 오후 4:31:55홍홍..저는 이미 하던 일상이 있어서..(눈물)
>>657 크아악 (퇴치당함)
>>658 물론이죵! -
660 하리주 (46i7WW/6KY) 2021. 3. 14. 오후 4:32:56>>656 저는 중간에 끊길 것 같아서 담에 찌를게용! 6시반쯤 나가봐야할지도 모르는것...
>>658 물론이죵! -
661 하리주 (46i7WW/6KY) 2021. 3. 14. 오후 4:35:49앗 현사주랑 레스가 겹쳤어용 홍홍홍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편하게 질문주세요 아는거면 다 대답드릴것!
>>659 오-홍홍홍홍홍!! -
662 비연주 (C2NEm0.Eik) 2021. 3. 14. 오후 4:35:52>>659-660 감사합니다~ 그럼 짧게 애들 관계도 부탁드립니당!
시트가 아직 패스되지 않아서 일상해도 되련지 잘 모르겠네용...ㅠㅠ -
663 모용중원 (QwzHnGwa0w) 2021. 3. 14. 오후 4:38:28전.....그럼 가봅니당...
-
664 현사주 (z7cQ7ElXk2) 2021. 3. 14. 오후 4:44:04일단...스토리상의 관계도예용!
미사하란-모용세가: 모용이 하란이를 고용했어용!
모용세가-모용중원: 중원이가 세가의 후계자!
미사하란-모용중원: 종합하면 후계자와 고용인의 관계겠지용?
*
현사-미사하란: 1번째 대사건에서 석가장을 두고 대립했어용..현사가 탈탈 털렸어용....
현사-마교(소교주 천주원): 현사가 마교에 몸담고 있어용. 현사는 천주원을 주군으로 모시며 충성을 다하고 있어용.
나머지 관계도(하리-하란/미호-현사 등등)는 일상으로 이루어져요! 지금까지 크게 수틀리고 혐관 그런 관계는 없어용!
하리주께 토스~! -
665 하리주 (MHAoEweCOo) 2021. 3. 14. 오후 4:45:15일단 제가 아는대로라면 진행상으로
중원이는 하란이 고용주 아들이구(모용세가 후계자)
현사는 마교인데 대사건에서 하란이랑 대립하는 위치에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둘이 아는 사이에용
진행 외의 캐릭터 관계는 음 저도 정확히 잘 몰라서 다른분들께 일단 맡기구
하리는... 하리는 수적이라 독립세력이고 캐들과 관계는 일상으로만 형성됐는데
정파)
하란: 같이 호랑이 잡음, 둘다 용덕후, 친구비(???)&고민상담
지원: 하리가 어디 귀한집 규수인척 하다가 수적인거 들킴>같이 차마심
중원: 꿈에서 만나서 비무함!
사파)
미호: 같이 민초를 괴롭힘(??????)
단화: 압사당할뻔 했는데 단화가 구해줌
마교)
현사: 아직 못만났음...
인것이에용! -
666 하리주 (MHAoEweCOo) 2021. 3. 14. 오후 4:46:49>>662 일상... 아마 될걸용...? 저두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 @김캡
>>663 앗 가시는구나 다음에봐요!! -
667 하리주 (bU5vSSUo52) 2021. 3. 14. 오후 4:49:25쓰다보니 저도 다른분들 캐릭터간 관계는 잘 모른다는걸 깨달았어요!
그런 의미에서 각자 얘기해주세용!! -
668 비연주 (C2NEm0.Eik) 2021. 3. 14. 오후 4:53:12>>664-665
설명 고맙습니다~(넙죽)
아직 모두 사이가 좋군여(??)
현사가 털렸나요 ㄷㄷ 무서버라
그리고 호랑랑 민초 뭐에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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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비연주 (C2NEm0.Eik) 2021. 3. 14. 오후 4:53:37>>688 앗 호랑랑이 아니라 호랑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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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미사하란 (QpaEoYnj/2) 2021. 3. 14. 오후 4:54:31음 앞에분들이 많이 말씀해주셔서 딱 하나 남았네용.
지원이도 남궁세가의 후계자고, 하란이랑 편지 주고받는 정도의 사이에용. -
671 비연주 (C2NEm0.Eik) 2021. 3. 14. 오후 4:56:59>>663 잘 가세요~ 다음에 캡틴 오시면 일상 찔러볼게요!
일상은 캡틴 오시면 물어봐야 할 것 같아여.. 캡틴 손 아프실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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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비연주 (C2NEm0.Eik) 2021. 3. 14. 오후 4:58:04>>670 감사합니다! 남궁세가 도련님이랑 편지라니 하란언니 인맥 대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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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하리주 (bU5vSSUo52) 2021. 3. 14. 오후 4:58:19>>668 맞아요! 다들 나름 화기애애한 것!
그리고 호랑이는 진짜 어흥하는 호랑이구 민초는 정민투... 아니 정초고라고 약초꾼 모브캐가 하나 있어용! 민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477을 참고하시면 되는것! -
674 ◆gFlXRVWxzA (lAi4CEFTPI) 2021. 3. 14. 오후 5:00:29해듀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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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비연주 (C2NEm0.Eik) 2021. 3. 14. 오후 5:03:18>>673 진짜 호랑이...(입 쩌억)
ㅋㅋㅋㅋㅋ 읽고 왔는데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갑자기 개명당한 모브캐 ㅋㅋㅋㅋ
>>674 아앗 감사합니다 ㅠㅠ -
676 하리주 (bU5vSSUo52) 2021. 3. 14. 오후 5:05:44>>675 홍홍홍!! 레스캐들이 생각보다 세요! 호랑이도 잡을 수 있는 것! 일상 보정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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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비연주 (C2NEm0.Eik) 2021. 3. 14. 오후 5:11:39>>676 홍홍홍 그렇쿤여. 제가 사실 무협소설을 제대로 읽어봤던게 너무 예전이라 자세한 기억이...
머리에 남은 동양소설 지식이라곤 학교에서 배운 고전소설밖에 없어요(이마짚)
가족이 불러서 저녁먹으러 가야할것 같아요 좀있다 다시 오겠습니다! -
678 하리주 (bU5vSSUo52) 2021. 3. 14. 오후 5:13:24>>677 홍홍 괜찮아요 저도 잘 모르는걸용 하나씩 알아가시면 되는것!
식사 맛있게하세요~~~!! -
679 미호 - 혀ㅑㄴ사 (IFZcAxM2NU) 2021. 3. 14. 오후 5:14:42"헤에ㅡ 겸손하시네요오오ㅡ 아후후후후"
네가 까르르 웃으면서 말했다. 정말로, 겸손하다고 생각이 들었는지도 모른다.
"잘 되었네요오! 그럼 갑시다!!!"
이렇게 너의 여장 동료가 늘어나는 건가. 너는 까르르 웃으면서 말했다. 너는 기쁜 표정으로 가게 밖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그럼 어서! 옷을 고르러 갑시다!"
옷을 고르자고 말하면서 너는 무언가 생각한 것처럼 까르르 웃었다. 괜찮은 복장이 생각났는지도 모른다. -
680 미호주 (IFZcAxM2NU) 2021. 3. 14. 오후 5:14:53비연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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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하리주 (bU5vSSUo52) 2021. 3. 14. 오후 5:16:56현사가 여장을...!!!
앗 저도 가봐야겠네요 다음에 봐요 모두!! -
682 미호주 (IFZcAxM2NU) 2021. 3. 14. 오후 5:38:38다음에 봐 하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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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gFlXRVWxzA (lAi4CEFTPI) 2021. 3. 14. 오후 5:54:13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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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미사하란 (QpaEoYnj/2) 2021. 3. 14. 오후 6:57:02우리 위키 /설정 문서를 조금 읽어보시면 무협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지..
아무튼 저도 무협 입문 무림비사로 했으니 알못이어도 아모 문제 없어용 홍 -
685 ◆gFlXRVWxzA (lAi4CEFTPI) 2021. 3. 14. 오후 7:03:18(무알못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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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미사하란 (QpaEoYnj/2) 2021. 3. 14. 오후 7:16:50아아 우리 스레에 기만자가 가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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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gFlXRVWxzA (lAi4CEFTPI) 2021. 3. 14. 오후 7: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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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gFlXRVWxzA (lAi4CEFTPI) 2021. 3. 14. 오후 7: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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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현사 - 미호 (z7cQ7ElXk2) 2021. 3. 14. 오후 7:52:42겸손하고 예의범절을 아주 잘 지키는 것이 옳은 삶이리라. 현사는 옷을 고르러 가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가게의 주인에게 합당한 금액을 지불하듯 돈이 든 주머니를 슬쩍 던져주었다.
유흥비를 쓰질 않으니 차곡차곡 용돈이 쌓였으니 말이다. 그걸 소분하여 여럿 주머니로 가지고 다니는 것은 현사의 작은 버릇 중 하나였다.
"예. 아씨가 원하신다면."
// 슬슬 막레로 할까용? 어니면 -
690 현사 - 미호 (z7cQ7ElXk2) 2021. 3. 14. 오후 7:52:59엇어엇ㅇ엇 잘렸다 더 잇고싶다면 이으셔도 돼용!!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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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미호주 (IFZcAxM2NU) 2021. 3. 14. 오후 8:41:53그럼 현사주의 레스를 막레로 할게! 일상 고생했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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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비연주 (C2NEm0.Eik) 2021. 3. 14. 오후 9:12:10돌아왔습니다~
한번 일상을 구해볼게요! -
693 지원주 (L09ra5fmY.) 2021. 3. 14. 오후 11:13:47일상 찌르려고 했지만 엄청 늦어버린 것을 깨닫고는 이마짚하는 지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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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비연주 (C2NEm0.Eik) 2021. 3. 14. 오후 11:29:41>>693 지금 해도 괜찮아요!:D 저도 내일 부턴 다시 띄엄띄엄 할 예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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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지원주 (L09ra5fmY.) 2021. 3. 14. 오후 11:35:08>>694 홍홍 그러면 원하시는 상황이나 선레 있으신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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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비연주 (C2NEm0.Eik) 2021. 3. 14. 오후 11:39:15>>695 상황은 대충 저잣거리에서 만난걸로 할까요?
먼저 선레 다이스 .dice 1 2. = 1
1.지원
2.비연 -
697 지원주 (L09ra5fmY.) 2021. 3. 14. 오후 11:40:10홍홍 알겠어용!!
바로 선레 가져올게용..! -
698 비연주 (C2NEm0.Eik) 2021. 3. 14. 오후 11:42:50>>697 홍홍 천천히 가져오세용!(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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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지원 - 비연 (L09ra5fmY.) 2021. 3. 14. 오후 11:47:13"곤란하네요 정말...!!!"
지원은 한숨을 푹 내쉬며 가판대를 바라보았다. 오늘은 뭔가 특별한 날이라고 하길래 자신이 아는 사람들에게 설탕과자라도 사서 나눠주려고 했는데... 문제가 하나 있었다. 그는 선물할 때 어떤 형태의 과자가 좋을지 잘 알지 못 한다는 것이었다.
그냥 아무거나 골라서 가져가면 안 되냐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 그렇게 가져가려니 뭔가 안 주느니만 못 한 기분도 들고... 그렇다고 내 잣대로 판단하자니 그냥 아무거나 가져가는게 더 나아보이기도 하고...
"말 그대로 진퇴양난..."
심각하게 중얼거리며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며 가판대를 빤히 쳐다보는 한 소년의 모습은, 누가 보기에도 퍽 우스꽝스러워 보였을까.
//짧게 선레! -
700 비연-지원 (S4xMLy8qDc) 2021. 3. 15. 오전 12:02:26"빙탕후루 2개요?"
아이가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 심각한 표정으로 갸우뚱 하다 조그만 손가락을 펴 가판대 위를 짚었다.
"아 월병을 말씀하시는 지요." 아이가 배시시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고 비연은 귀여운 모습에 살풋 웃으며 아이의 어깨를 토닥이고선 주인을 불렀다. 수월하게 계산을 마무리하고 아이는 양손 가득 월병을 받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돌아가서 동생들과 나눠드세요. 마무리를 잊지 않고 신난 아이를 돌려보낸 그녀는 다시 짐을 메고 하루 묶을 곳을 찾아 주변을 훑었다.
곤란하네요 정말...!!!
어, 무슨 문제가 생긴걸까? 비연이 아이의 간식을 골라주는 동안 옆에서 심각한 표정을 짓던 소년이 한숨을 내쉬는 모습이 들어왔다. 차림을 보니 금전이 부족해서인건 같지 않고. 이리저리 한눈에도 곤란해 보이는 모습이 묘하게 안쓰러웠다.
스승님께선 함부러 말을 건네지 말라 하셨지만 곤란한 사람을 선의로 도와주는 건 오지랖이라도 조금은 괜찮지 않을까요.
"혹시 잘 풀리지 않는 용무가 있으신가요?" 조심스럽게 다가가 부드럽게 웃으며 말을 건네었다 -
701 비연주 (S4xMLy8qDc) 2021. 3. 15. 오전 12:20:36시간이 늦고 자야하는 시간이 되서 들어가야 할 것 같아요 😂 답레는 내일 드리도록 할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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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지원 - 비연 (EeOLkCLjt.) 2021. 3. 15. 오전 12:21:39"엣...."
갑작스레 들려온 목소리에 홱 하고 옆을 바라봤더니, 자신의 또래 정도 되보이는 소녀가 말을 걸어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을까.
생각해보면 지원은 여자에 대해 면역이 별로 없었다. 다만 이전까지 만난 이들은 나름의 이유 때문에 그게 그렇게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란이를 처음 만날 때나 그것이 크게 부각되었지.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제 또래정도 되어보이는 미모의 소녀가 자신에게 말을 거는 상황인데. 과연 긴장하지 않고 평소처럼 헤실거릴 수 있었을까?
"아, 있긴 한..데.... 개인적인 ....."
그럴리가! 지원은 비연과 제대로 눈도 못 마주치며 시선을 땅에 고정하고는, 개미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겨우 중얼거릴 뿐이었다.
//쑥맥이 쑥맥 했다 -
703 지원주 (EeOLkCLjt.) 2021. 3. 15. 오전 12:22:08앗 너무 늦어버렸군용... 홍홍 안녕히 주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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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gFlXRVWxzA (R0jHkJsIHc) 2021. 3. 15. 오전 8:22:41뼈부러진것보다 주사바늘 꽂는게 더아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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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gFlXRVWxzA (R0jHkJsIHc) 2021. 3. 15. 오전 11:27:17판타지 세상에 민주주의를 배달하고싶은 오전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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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지원주 (pi8kDSYRv2) 2021. 3. 15. 오전 11:32:24무림비사에 민주주의가 배달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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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gFlXRVWxzA (R0jHkJsIHc) 2021. 3. 15. 오전 11:42:23무림인이 없어지거나 모든 사람이 무림인이 되어야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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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지원주 (pi8kDSYRv2) 2021. 3. 15. 오전 11:53:56홍홍...전부 무림인이 될 수 있는 건 아닌가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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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gFlXRVWxzA (R0jHkJsIHc) 2021. 3. 15. 오전 11:56:43모든 사람이 판검사가 될 수 없으니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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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지원주 (cYdMBYC9Ys) 2021. 3. 15. 오후 12:01:44(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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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미사하란 (F0wja3CjXQ) 2021. 3. 15. 오후 12: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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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지원주 (cYdMBYC9Ys) 2021. 3. 15. 오후 12:32:24민주주의(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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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gFlXRVWxzA (R0jHkJsIHc) 2021. 3. 15. 오후 5:00:07민주주의(f-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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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gFlXRVWxzA (R0jHkJsIHc) 2021. 3. 15. 오후 5:15:08재활 4주...회복 4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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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미호주 (nvaCZeRkk2) 2021. 3. 15. 오후 6:05:46갱신이야!! 캡틴 재활 열심히 하구 푹 쉬는거다!!!! 그때까지 무리하지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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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gFlXRVWxzA (R0jHkJsIHc) 2021. 3. 15. 오후 8:14:50ㅝㅣ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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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하리주 (PngQbMBTxw) 2021. 3. 15. 오후 8:33:22>>716 홍홍홍도 아니고 이건 대체 무슨 뜻인것...? (해독불가
갱신하고 가요! 내일부턴 아마 다시 한동안 접속률이 낮아질거에요! -
718 하리주 (PngQbMBTxw) 2021. 3. 15. 오후 8:44:51구론데... 재활 4주에 회복 4주면 도합 8주인가용...?!
김캡 대체 얼마나 크게 다치신것....ㅠㅠㅠ -
719 ◆gFlXRVWxzA (R0jHkJsIHc) 2021. 3. 15. 오후 9:37:01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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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비연-지원 (S4xMLy8qDc) 2021. 3. 15. 오후 11:05:00수줍음이 많으신 분이신가봐요. 이리저리 서성대다 건내어진 말에 중얼거리듯 답하는 지원의 모습을 보며 비연은 자신의 행동이 앞의 소년에게 부담스러울 수 있겠다고 결론을 내렸다. 사람들과의 대화에 신중한 분들은 초면에 갑자기 말을 걸면 당황스러워 하시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아, 제가 섣부른 마음에 초면에 결례를 범하였군요. 혹여나 불쾌하셨다면 사죄드립니다."
이성에 약한 쑥맥의 어색함 탓이라고는 짐작하지도 못하고 성향 때문이라 오해한 비연은 살짝 상체를 숙여 사과를 했다.
으음.. 개인적인 일이시라면 제가 더 관여하는 건 외려 좋지 않게 받아들여지겠지요. 하지만 그저 곁다리로 작은 보탬만 한다면, 그리고 그 보탬대신 저도 이 지역의 지리에 대해 도움을 받는다면 일방적인 배려가 아닌 겸연쩍지 않게 서로의 거래로 말을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아까 전부터 안절부절 하지 못하는 제 또래, 혹은 한 두살 어려보이는 소년의 모습에서 묘하게 안타까움이 느껴져 잠시 더 관여를 해야할까 말까 갈등을 하다 나름의 결론을 내린 그녀는 다시 편하게 살짝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실은 부끄럽게도 제가 이 지방이 처음이라 머물 곳을 찾는데 곤란함을 겪고 있답니다. 만약 제가 도움을 드린다면 이 근방에 적당히 숙박할 장소를 여쭈어보아도 되련지요."
//쑥맥 지원이 귀엽다! 매우 귀엽다!! -
721 비연주 (S4xMLy8qDc) 2021. 3. 15. 오후 11:16:24홍홍홍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캡틴 젭알 쉬세요 ㅠㅠ 재활이랑 회복 합해서 8주면 많이 힘드실텐데,,,, -
722 ◆gFlXRVWxzA (iDvIPdvuu2) 2021. 3. 16. 오전 8:34:47홍...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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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gFlXRVWxzA (9PRoer9v4w) 2021. 3. 16. 오전 10:39:49수술후 반깁 2주
통깁 4주
재활 4주
..........ㅠ -
724 ◆gFlXRVWxzA (9PRoer9v4w) 2021. 3. 16. 오전 10:40:17아 반깁 이미 1주 했으니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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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gFlXRVWxzA (8zox8CsB.k) 2021. 3. 16. 오후 3:22:10착용만 해도 내구도가 닳는 게임이 있다!?
수리 한번에 현금 11마넌을 내는 게임이 있다!? -
726 ◆gFlXRVWxzA (8zox8CsB.k) 2021. 3. 16. 오후 5:07:46.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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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미호주 (pUPV2WEdUQ) 2021. 3. 16. 오후 5:08:45캡틴 꼭꼭 푹 쉬기야! 무리하지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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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gFlXRVWxzA (8zox8CsB.k) 2021. 3. 16. 오후 5:13:32오른손은 많이 좋아졋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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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gFlXRVWxzA (8zox8CsB.k) 2021. 3. 16. 오후 5:14:11타자 한손으로 치는중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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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지원주 (/qhasoe/q2) 2021. 3. 16. 오후 5:17:07홍홍... 푹 쉬셔야 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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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미호주 (pUPV2WEdUQ) 2021. 3. 16. 오후 5:17:57지원주 어서와!!
>>729 않... 무리하지 말아라...!!!!8ㅁ8 -
732 지원 - 비연 (/qhasoe/q2) 2021. 3. 16. 오후 5:38:31"아니, 아니에요!? 오히려 제 문제에 가까우니까요..."
상체를 약간 숙이는 비연을 향해 당황한 듯 손사래를 치며 고개를 저었다.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이유를 그대로 말하자니 그건 부끄러웠고... 결국 자신의 문제라고 적당히 돌려 말한 것이었지.
그리고 그녀가 제안하자 잠시 고민하는 표정을 지었을까? 가르쳐주는 건 도움을 받지 않고도 얼마든지 할 수 있었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지원에게는 환영이었지. 다만 자신이 지금처럼 실수를 하진 않을까, 하는 고민이 컸던가.
"...좋아요. 그럼 도움을 주실 수 있으실까요?"
그래도 저쪽에서 선뜻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줬는데, 그걸 내치기도 뭐 했으니까. 지원은 살짝 미소짓더니 자신의 앞에 있는 가판대를 보여준다. 형형색색의 다양한 과자들이 가판대에 예쁘게 놓여져 있는 모습이었다.
"실은 제가 친한 분들께 과자를 사드릴까 하는데 어떤 종류가 좋을지 모르겠어서..."
눈을 살짝 아래로 내리며,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지.
//홍홍 비연이도 넘모 귀여운 거에용... -
733 지원주 (/qhasoe/q2) 2021. 3. 16. 오후 5:38:48안녕하세용 홍홍홍
바로 가야하지만용... -
734 ◆gFlXRVWxzA (8zox8CsB.k) 2021. 3. 16. 오후 5:42:07홍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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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미호주 (pUPV2WEdUQ) 2021. 3. 16. 오후 5:50:31화이팅이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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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gFlXRVWxzA (8zox8CsB.k) 2021. 3. 16. 오후 6: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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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하리주 (AiAUMb79F2) 2021. 3. 16. 오후 7:05:11천사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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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하리주 (AiAUMb79F2) 2021. 3. 16. 오후 7:06:13캡 병원에서 많이 심심하신가봐요!
진행하쉴? (안됨 -
739 ◆gFlXRVWxzA (8zox8CsB.k) 2021. 3. 16. 오후 7:12:19퇴원햇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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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하리주 (AiAUMb79F2) 2021. 3. 16. 오후 7:14:14아 맞네요 수술 끝났으니 집이시겠네용!
진행하쉴? (꾸준 -
741 ◆gFlXRVWxzA (8zox8CsB.k) 2021. 3. 16. 오후 7: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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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gFlXRVWxzA (8zox8CsB.k) 2021. 3. 16. 오후 7:17:21
-
743 하리주 (AiAUMb79F2) 2021. 3. 16. 오후 7:20:05
-
744 ◆gFlXRVWxzA (8zox8CsB.k) 2021. 3. 16. 오후 7:23:10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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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하리주 (AiAUMb79F2) 2021. 3. 16. 오후 7:25:51(망언에 대한 반성의 의미로 손들고 서있음)
왜 현실에는 대금창약이 없을까용... 현대의학 분발해야 해용!! -
746 ◆gFlXRVWxzA (8zox8CsB.k) 2021. 3. 16. 오후 7:26:40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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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하리주 (AiAUMb79F2) 2021. 3. 16. 오후 7:33:19(슬픔...)
앗 지난 일상에서 뭔가 허전하다 했는데 하란이 토끼모자 언급을 빼먹었어요
모른척 못본척 잊어버린척 언급 없다가 그런데 그 모자는 어디서 샀냐고 슬쩍 물어본다는게! 일상 시작할때만 해도 기억하고 있었는데... 진짜로 잊어버렸네용...!! -
748 ◆gFlXRVWxzA (8zox8CsB.k) 2021. 3. 16. 오후 7:33:40무려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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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하리주 (AiAUMb79F2) 2021. 3. 16. 오후 7:37:29고대 무림의 기술력의 집약된 아이템(끄덕
토끼귀 움직이는거 보고 싶었는데... ㅠㅠ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꼭...!! -
750 ◆gFlXRVWxzA (8zox8CsB.k) 2021. 3. 16. 오후 7:40:21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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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gFlXRVWxzA (8zox8CsB.k) 2021. 3. 16. 오후 9:44:02무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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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지원주 (sP62N88o4Q) 2021. 3. 16. 오후 9:44:44무야무야무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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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gFlXRVWxzA (8zox8CsB.k) 2021. 3. 16. 오후 9:51:47그만큼 신이나신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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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미사하란 (G5KjpFy0b6) 2021. 3. 16. 오후 9:56:09ㅁㅇ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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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지원주 (sP62N88o4Q) 2021. 3. 16. 오후 9:58:02ㅁㅇ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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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gFlXRVWxzA (8zox8CsB.k) 2021. 3. 16. 오후 9:59:53ㅁㅇ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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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미사하란 (G5KjpFy0b6) 2021. 3. 16. 오후 10:18:50토끼모자가 진짜 아이템이구나 느낀 게 처음엔 바락바락 대들기만 하던 경단이들이 하란이 보고 얼굴붉힐때였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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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gFlXRVWxzA (8zox8CsB.k) 2021. 3. 16. 오후 10:24:40홍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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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미사하란 (G5KjpFy0b6) 2021. 3. 16. 오후 10: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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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gFlXRVWxzA (8zox8CsB.k) 2021. 3. 16. 오후 10:32:13(두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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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비연주 (bdjtzClhGg) 2021. 3. 16. 오후 10:49:13>>761 헉 왜 복사 된거지??? 하이드 부탁드립니당 ㅠㅠㅠ 으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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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비연-지원 (bdjtzClhGg) 2021. 3. 16. 오후 10:50:47"네 그럼요."
곰곰히 생각에 잠기다 이내 밝아진 지원의 모습에 이유 모를 뿌듯함을 느꼈다. 평소에도 잔잔히 웃는상으로 다니는 비연이니 크게 티가 나지는 않았을 테지만. 왠지 모르게 한 건을 해결하였다늰 성취감이 느껴지고 의욕이 고취되었다.
'네 아비의 멋대가리 없는 고루한 성취주의자적인 면이 저 약도 없는 오지랖과 합쳐질 수도 있는 거였구나. 아이구 속 터져라.'
에잉 쯧쯧, 하여간 제 명에 못 살겠어. 무슨 이웃돕기로 도장깨기하냐? 스승의 투덜거림이 머릿속에 스쳤지만 그녀와 갈라지기 전에도 그러했듯 양심상 '못난 제자라 죄송합니다.' 한 마디만 속으로 제 머릿속의 사부님께 드린 비연은 지원의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를 듣고 다시 온화한 미소를 머금었다.
"공자의 친우분들께서 평소 즐겨 드시던 음식과 유사한 다과를 고른다면 괜찮은 선물이 되지 않으련지요. 지극히 주관적인 소견이지만 달고 부드러운 음식을 즐기신다면 월병과 약과를, 씹는 것을 즐기신다면 전병을, 녹는 단맛을 즐기신다면 아마도 빙탕후루가 좋을 것으로 생각되옵니다."
//재업 합니당... o<-< -
764 비연주 (bdjtzClhGg) 2021. 3. 16. 오후 10:53:42>>759 저 사진에 하란이 얼굴이 대신 들어가면 완벽한 무기(정신)이 되겠네여! 토끼모자 하란이 나도, 나도 볼거야!!
좋은 밤이에용 홍홍홍 -
765 미사하란 (G5KjpFy0b6) 2021. 3. 16. 오후 11:05:53홍홍 존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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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미사하란 (G5KjpFy0b6) 2021. 3. 16. 오후 11:12:28진행이 재개되기 전까지 하고싶은 일을 또 정리해놔야겠어옹...
아무생각대로 버킷리스트를 쓰면 마치 진행을 한 것 같은 기분이라서 좋아용.
1. ★하란이 캐릭터 속성 뚜렷하게 구상하기★
2. ★당가의 다리잘린 무사 찾아서 친목질하기★
3. 비룡갑이란게 뭔지 아는 사람한테 물어보기.
4. 하란이를 영입하려고 안달난 킹갈연준이 살살 애태우기(1과 연계해서, 선은 넘지 말것)
5. 눈깔이 뒤집힌 당가 일에 개입을 할까...하지말까...
6. 섬서 가기 전까지 사천에서 뭐하고 놀지 정하기.
7. 교룡비급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있을까? 다른 캐릭터한테 물어본 적이 한번도 없다.
8. 슬슬 의족을 갈아치울 때가 왔다. 그런데 합금도 아니고 순 한철 의족을 어떻게 구하지.
9. 영물들이 하란이 보면 좋아한다는데 그것도 해보고 싶다.
10. ★하란이 기녀. 잔뜩 심통이 나서 안 어울리게 꼴에 한 떨기 청초한 백합처럼 만들어달라는 하란이.★
11. 아무도 없을 때 자기 비늘이랑 뿔 쓰다듬으면서 황홀의 얀데레 표정 짓기
12. 논검에서 교룡검에 없는 야매 초식 쓰다가 "저놈이 사법 쓴다!" 하는 말 듣고는 발끈해서 초식에 찌르기만 있으면 죽을 때까지 찌르기만 할 거냐는 느낌의 사람 속 살살 긁는 독설로 받아치기
13. 상대가 검을 놓친 하란이를 보고 승리를 직감하고, 방심하면서 목에 칼을 겨누는 승리 포즈를 잡으려고 할 때, 화염조종으로 카운터치기
14. 물에 빠졌는데 헤엄을 못 쳐서 괴로워하면서 바닥까지 가라앉았다가 마지막 힘을 짜내서 승천형으로 탈출하기.
15. 화산파가 꽃화자 쓰죠? 하면서 의외의 무식함 들켜버리기
오늘은 대충 여기까지! -
767 ◆gFlXRVWxzA (8zox8CsB.k) 2021. 3. 16. 오후 11:24:45다른 분들도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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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지원주 (XZvRBx7zyg) 2021. 3. 17. 오전 12:44:4910번 보고싶네용 하란이 홍홍...
버킷리스트...(구상중 -
769 미호주 (b1ztQXg4Os) 2021. 3. 17. 오전 11:25:42갱신할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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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gFlXRVWxzA (9FOxSUwI0Y) 2021. 3. 17. 오후 12:36:36여러분의 버팃리스트는 김캡의 진행에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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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미호주 (b1ztQXg4Os) 2021. 3. 17. 오후 3:39:52버킷리스트... 일단 한 숨 자고 써봐야지.... :3 미호쟝 자기 버킷리스트를 매일마다 이루는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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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gFlXRVWxzA (9FOxSUwI0Y) 2021. 3. 17. 오후 5:30:30ㅎ2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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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미호주 (b1ztQXg4Os) 2021. 3. 17. 오후 6:57:47미호쟝은 늘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있는골.....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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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미사하란 (TIhyWld8Pg) 2021. 3. 17. 오후 7:13:31히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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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미호주 (b1ztQXg4Os) 2021. 3. 17. 오후 7:14:07하란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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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gFlXRVWxzA (9FOxSUwI0Y) 2021. 3. 17. 오후 8:09:28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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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이름 없음 (Pf0/q75G/c) 2021. 3. 17. 오후 9:24:44장삼이 아저씨 홍삼 먹이기
방이가 왜 형문이가 됐는지 알아내기
가위바위보 썰 풀기
장원에 세금 거두러 가기
영지 최고 미소년 찾아내기(미련
커신 및 커신왕 퇴치
수중 전투 활용법 고민
신변통검 배우기
중무팔검 수련
공동파 도사 만나면 최소 1인과 칭긔되기
괴력난신 퇴치 빔(?)
하리 공부 좀 시키기
하리 남장 한번쯤 시켜보기! 근데 키때문에 해봐야 꼬마도령이 될 듯...
상인들 삥뜯으면서 상단 한둘이랑 안면트기
혐관...숙적...뭐라 부르든 아무튼 그 비슷한거 하나 만들기
금전 가득 채운 월병 주고받으며 노프신분들과 우애(?) 다지기
표국 하나쯤이랑 안면트기
다음 진행부턴 조금 스피디하게 가기로 다짐...은 하지만 또 진행하다 삘오면 늘어질지도 몰름...
방이 괴롭히기
점창파와 아미파 동태 알아내기
소환단이나 기연을 살까말까 고민... 아무튼 강해지기 위한 수련 좀 하기
이번 대사건은 아마 끼기 힘들 삘이고 다음이나 다다음 대사건쯤엔 한번쯤 끼어들어보기
힘들면 소사건 전문헌터로 전직!
일단 지금 생각나는건 이정도구 바뀔수있음!
잠깐 다녀가용! -
778 미사하란 (TIhyWld8Pg) 2021. 3. 17. 오후 9:56:03★방이 괴롭히기★
>>775 반가워용 너무 늦어버렸다... -
779 비연주 (C/nQIEkQIQ) 2021. 3. 17. 오후 10:49:47★진행 버킷리스트★
1.바빠서 시트에 적지 못한 과거사 정리하기
2.진행을 해보기~★
무야호호 반가워요~! 노트북이 없어서 패드를 사용중인데 키보드 적응이...ㅠ -
780 지원주 (YE85ru5yHk) 2021. 3. 17. 오후 11:06:25>>763 ???? 왜째서 못 보고 지나친 것일까용
바로 답레 써옵니당 홍홍.... -
781 비연주 (C/nQIEkQIQ) 2021. 3. 17. 오후 11:16:04천천히 가져오세용~ 노트북을 두고와서 답레 아마 내일 할 것 같아요
하란이 황홀의 얀데레라니(두근
하리 방이 괴롭히기 ㅋㅋㅋㅋ 넘 귀여워요 -
782 ◆gFlXRVWxzA (9FOxSUwI0Y) 2021. 3. 17. 오후 11:18:51진행해보긴는...ㅈ..2달만..기다려주십사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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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gFlXRVWxzA (9FOxSUwI0Y) 2021. 3. 17. 오후 11:20:18손상태가 이래서 6월에나 가능할 수도 있는데 일단 처ㅣ선을 다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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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지원 - 비연 (YE85ru5yHk) 2021. 3. 17. 오후 11:20:25"...."
비연이 미소를 머금자 지원이는 또다시 말이 없어졌을지도 모른다. 얼굴을 넋 놓고 바라보다가 막 정신을 차리자, 남의 얼굴을 그렇게 빤히 바라본 것이 부끄러웠던가. 혹시 실례는 아닐까, 그저 말을 안 하시는 것 뿐이지 속으로 엄청 날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하시면 어쩌지... 같은 고민을 내심 하면서도, 겉으로는 열심히 태연한 척 연기를 한다. 그래봤자 얼굴도 살짝 빨갛고 몸도 뻣뻣해서 연기라고 할 것도 없었지만.
"아마 빙탕후루가 좋을 것 같긴 한데...으음..."
씹는 것은 나름 호불호가 있고... 약과는 싫어하는 사람도 있었으니까. 누구나 좋아하는 빙탕후루 정도면 주변에 선물하기엔 나쁘지 않지? 라고 생각했고. 자신의 친구들에게 줄 과자는 정했고... 이젠...
"어, 혹시 연인에게 줄 과자는 어떤 과자가 좋을까요...?"
그러고보니 사촌 동생인 소소가 이번에 남자가 생겼다고 했던가. 놀리는 건 놀리는 거고 축하의 의미로 과자라도 사줘야겠다고 생각하며 비연을 향해 고개를 갸웃인다. 연인이 함께 먹을만한 과자는 어떤게 좋을지 어려웠을까.
왜 어렵냐면 그거야 지원이가 쑥맥인 이유를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 있었다... -
785 지원주 (YE85ru5yHk) 2021. 3. 17. 오후 11:21:25홍홍 비연주도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되는 고에용!!!
비연이 진행...(눈물!)
>>782-783 캡틴은 당분간 회복에 집중하세용... -
786 ◆gFlXRVWxzA (9FOxSUwI0Y) 2021. 3. 17. 오후 11:21:44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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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gFlXRVWxzA (9FOxSUwI0Y) 2021. 3. 17. 오후 11:24:00제가 알기로 우리스레가 현재 상판에서 2번째로 나이많고, 그 긴 기간동안 어쨌건 꾸준히 진행이 있던 스레이기 때문에 거 대충 안전자산같은거니까 터지지는 않을거니 비연주는 즐겁게 일상돌려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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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gFlXRVWxzA (9FOxSUwI0Y) 2021. 3. 17. 오후 11:24:23나이는 다인스레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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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지원주 (YE85ru5yHk) 2021. 3. 17. 오후 11:25:071년 넘게 해온 어장인 거에용...홍홍
아마 내년에도 분명히 계속 있을 것 -
790 ◆gFlXRVWxzA (9FOxSUwI0Y) 2021. 3. 17. 오후 11:27:23팩트일거같아서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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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gFlXRVWxzA (9FOxSUwI0Y) 2021. 3. 17. 오후 11:30:11전치 7주에 4주 재활이라니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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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미사하란 (TIhyWld8Pg) 2021. 3. 17. 오후 11:33:05잉잉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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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gFlXRVWxzA (9FOxSUwI0Y) 2021. 3. 17. 오후 11:33:24수술만 아니었어도 어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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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gFlXRVWxzA (9FOxSUwI0Y) 2021. 3. 17. 오후 11:35:06넘모 화나는 사실은
오른손응 수술앙해서 오늘부터 공부를 하고 왔는데
애도 전치 4주에용
아!! 수술만 아니앜ㅅ으면 3주째에 진행 쌉가능이라거!!!!! -
795 미사하란 (TIhyWld8Pg) 2021. 3. 17. 오후 11:55:23(뭉씨의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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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gFlXRVWxzA (MPIII8u.Xc) 2021. 3. 18. 오전 12:07:07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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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미사하란 (zsiadypPgA) 2021. 3. 18. 오전 11:20:40(짤을 올리고 싶은데 갤러리가 빈약해서 슬픈 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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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하리주 (p5aoSNH3XE) 2021. 3. 18. 오후 2: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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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하리주 (p5aoSNH3XE) 2021. 3. 18. 오후 2:40:45일상을 오늘 구할까 주말에 구할까...
.dice 1 2. = 2
오늘
주말 -
800 하리주 (p5aoSNH3XE) 2021. 3. 18. 오후 2:40:59주말에 다시 오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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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지원주 (PHIa8Uy3Mc) 2021. 3. 18. 오후 2:48:58홍홍홍 주말에 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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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미호주 (xCgiwml7yE) 2021. 3. 18. 오후 3:51:21갱신이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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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미사하란 (8DclKG8hDg) 2021. 3. 18. 오후 5:41:24집에 가면 쿠엔크를 먹을거에용....으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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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gFlXRVWxzA (MPIII8u.Xc) 2021. 3. 18. 오후 5:55:41홍호로홍홍홍
아파트 분양권도 주택으로 간주되어버려서 기출변형 문제를 으케해야할지 모르겠는거에용 -
805 ◆gFlXRVWxzA (MPIII8u.Xc) 2021. 3. 18. 오후 10:41:09(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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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미사하란 (D2buNj.8KY) 2021. 3. 18. 오후 10:47:22낡고 지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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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비연-지원 (IVr5L0malo) 2021. 3. 18. 오후 11:33:13태연하게 도움을 청하던 지원이 다시 뻣뻣하게 굳자 비연은 슬슬 그가 걱정되기 시작했다.
'열이 있으신 것 같지는 않고..무언가 어색해 하시는 느낌인데.' 다시 생각해보니 낯을 많이 가리시는 분이시구나 싶어 조금, 그 나이대의 남성분에겐 실례되지만 귀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생긋 웃었다. 스승을 따라 변방의 험한 곳을 이리저리 떠돌던 입장에서 지원의 모습은 그 또래의 청년같아 오히려 신선하게 와 닿았던 것 일지도.
'그 만큼 이 도시의 사람들이 평안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는 말도 되겠네요' 왁자지껄하지만 아주 험하지 않은, 장터의 활기에 덩달아 그녀의 기분도 조금씩 들뜨기 시작했다.
"빙탕후루로 결정하신 건가요?" 주전부리로 제일 무난한 음식이죠. 갑자기 입안에 달라붙어서 곤란할 때가 있긴 하지만...자연스럽게 지원의 말에 말을 받아 잇다가 어릴때 있었던 일이 떠오르기라도 한듯 가판대를 바라보다 눈을 지그시 감고 떴다.
"네? 아, 연인에게 줄 과자라면.."
저도 잘 모르겠는데, 어쩌죠. 사람들과 친근하게 어울리는 것과 별개로 물에 술 탄듯 남녀관계에서 서로에게 큰 의미를 주고 받아본 경험이 없는 입장으로서, 비연은 난생 처음 난관에 부딪쳤다. 당황하면 안되는데. 하지만 상대가 여성분일테니(오해) 어떻게든 잘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음.. 그런 경험이 없어서, 상대 되시는 분의 취향을 아신다면 부족해도 최선을 다해서 도와드려볼게요."
어떻게든 담담함을 유지하려 노력하지만 이번에는 비연의 당황하기 시작했다. 당혹이 눈에 스쳐지나가고 다시 침착을 되찾은 그녀에게서 조금, 묘하게 결연한 어조로 답이 나왔다.
//솔로끼리 답이 없는 상황(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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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비연주 (IVr5L0malo) 2021. 3. 18. 오후 11:35:41낡고 지친 참치들....
갑자기 캐들이 부모중 누구를 더 닮았는지 알고 싶어지는 밤이에용 -
809 ◆gFlXRVWxzA (MPIII8u.Xc) 2021. 3. 18. 오후 11:39:19방탕후루(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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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비연주 (IVr5L0malo) 2021. 3. 18. 오후 11:42:00방탄후루(아님
캡-하 좋은 밤입니당. 곧 있으면 자러 가야해서 슬프지만여... -
811 ◆gFlXRVWxzA (MPIII8u.Xc) 2021. 3. 18. 오후 11:47:38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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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gFlXRVWxzA (bUJU4HfZkg) 2021. 3. 19. 오전 9:59:2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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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gFlXRVWxzA (bUJU4HfZkg) 2021. 3. 19. 오전 10:24:42희소식
오른손 깁스 다음주에 풀 가능성 높아... -
814 미사하란 (/ppNiDZySM) 2021. 3. 19. 오후 12:47:42(포효)
크아아앙! -
815 지원 - 비연 (Y5/4mGCLw2) 2021. 3. 19. 오후 3:52:06"네. 아무래도 가장 무난해서..."
빙탕후루가 가득 담긴 바구니를 보며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이거라면 다들 한번쯤은 먹어봤으니 거리감도 없을 거고, 무엇보다 호불호가 별로 안 갈리니 다들 좋아할 듯 싶었지. 바구니를 빤히 바라보다가 무언가 떠올리고 있는 듯한 비연의 기색을 눈치챘는지, "뭔가 생각나는게 있으신가봐요." 라며 무심코 말을 걸었다.
"아무리 그래도 소중한 사람(동생)에게 주는 건데 확실하게 하고 싶어서요. 도와주실 수 있으신가요?"
의도...는 아니였지만, 저 스스로도 오해를 살 법한 애매한 말로 비연의 오해를 가속시켰을까. 그렇게 소중한 사람이라고 하기도 뭣하면서 잘도 그런 소리를 했다. 지원은 비연의 말에 눈을 살짝 동그랗게 뜨더니
"그런 경험이 없으시다니 조금 의외려나요..? 아, 물론 험담하는 건 아니에요!!"
"그냥 비연 소저께서는 인기가 많으셨을 것 같아서..?" 라고 서둘러 덧붙였던가. 외모와 연애 경험은 의외로 상관 없을 때도 있는 건가... 하고 속으로 생각했다. 그러고보면 하란 소저께서도 외모는 엄청 아름다우셨는데, 연애 경험은 없다 하신 걸 보면.. 이라고 다른 사람을 떠올리며 스스로 납득했지.
"음, 귀여운 걸 좋아하고.. 단 맛이랑 신 맛을 좋아하네요. 매운 건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짠 것 그냥저냥..?"
어떤 모양을 좋아하는지 까지는 알지 못 했기에, 아쉬운대로 입맛 정도만 알려줄 수 밖에 없었을까. 비연의 결연한 의지에 뭔가 신뢰가 가기 시작했는지 눈을 반짝거리며 비연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
816 하리주 (tyrPRJSnBY) 2021. 3. 19. 오후 4:06:42>>808 아기땐 아빠 판박이였다가 크면서 엄마 판박이로 변한 케이스예용! 근데 하리는 그냥 자기가 어릴때랑 외모가 많이 달라졌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있구 얼굴도 모르는 엄마아빠보단 지금 가족인 장삼이 아저씨나 방이랑 별로 안 닮아서 좀 불만인? 그런 상태예요!
비연이는 어떤가용?
>>813 만 세 !!!!!!!!
원시천존님 제발 김캡 문제없이 빨리 낫게 해주새오... (간절...) -
817 하리주 (tyrPRJSnBY) 2021. 3. 19. 오후 4:11:20(그리고 다른분들 캐도 >>808 어떤지 궁금하다는 내옿)
잠깐온거라 저는 낼 다시올게용!! -
818 지원주 (L0HtKht/JE) 2021. 3. 19. 오후 4:19:50>>808 지원이는 아빠를 닮은 쪽에 가깝지 않을까 싶어용! 당장 캡틴이 풀어준 설정에서 젊었을 적 할아부지랑 지원이랑 성격이 매우 비슷한 걸 보면..
>>813 홍홍 빨리 나으셨으면...ㅠㅠ
하리주 안녕히 가세용!!! -
819 미사하란 (/ppNiDZySM) 2021. 3. 19. 오후 5:50:05엄빠 중 누굴 닮았느냐....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용.....엄마를 닮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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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gFlXRVWxzA (d3V1CUDh7Y) 2021. 3. 19. 오후 6:09:40신채훈은 엄마를 닮은편
소소는 아빠
당재연은 할머니
남궁재원은 아빠
npc또 누구잇더라 -
821 ◆gFlXRVWxzA (d3V1CUDh7Y) 2021. 3. 19. 오후 7:27:11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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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gFlXRVWxzA (d3V1CUDh7Y) 2021. 3. 19. 오후 7:28:45손뿌러져서 진행을 몬하는 지금
크오는 좋은 이벤트가 아닐까용? -
823 미사하란 (/ppNiDZySM) 2021. 3. 19. 오후 8:38:56홍 다른 분들이 괜찮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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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지원주 (e9iwPbp5K.) 2021. 3. 19. 오후 8:52:17저는 신입분이 괜찮으실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용!
적응하기에는 아직 좀 짧은 기간인만큼... -
825 미사하란 (/ppNiDZySM) 2021. 3. 19. 오후 8:57:13아 맞다 우리 신입이 비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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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gFlXRVWxzA (d3V1CUDh7Y) 2021. 3. 19. 오후 9:19:23저도 그로케 생각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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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gFlXRVWxzA (d3V1CUDh7Y) 2021. 3. 19. 오후 9:21:59비ㅕㄴ주의 시트정보가 있었어ㅑ해써욜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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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gFlXRVWxzA (d3V1CUDh7Y) 2021. 3. 19. 오후 9:24:19일단 의견 종합이 필요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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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비연주 (TqaCygNnzE) 2021. 3. 19. 오후 10:28:53전 괜찮습니다~ :D
답레는 잠시 씻고와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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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비연-지원 (TqaCygNnzE) 2021. 3. 19. 오후 11:28:12"오랜만에 주전부리를 보니 어릴적 일들이 생각나서, 잠시..." 지원의 물음에 짧은 회상에서 돌아온 비연이 쑥스러운 듯 잠시 입가를 손으로 가렸다. 가볍게 헛기침을 두어번 하고선 다시 자연스럽게 담담한 모습으로 돌아온 그녀는 "오라버니들께서 탕후루를 부모님 몰래 드시다 곤혹을 치른 일이 많았던지라" 라며 답을 했다. 그땐 어쩔 줄 몰랐지만 지금에 와 다시 돌이켜보니 어렸던 그들의 모습이 그립고 유쾌하기도 해 살짝 미소를 머금고 다시 돌아온 지원의 물음에 기분 좋게 "아무럼요. 도움을 청하는 자로서 그에 맞게 본분을 다해야 하지 않겠사옵니까." 라 조금은 장난스러운 어조로 말을 받았다.
"공자께서 그분을 많이 아끼시나 봅니다."
제 일이 아니더라도 젊은 연인들의 풋풋함은 그 주변 이들까지 봄의 푸른기운에 젖게 하는지 중간에 크나큰 오해가 섞여 있긴 하다만 사정을 모르는 비연은 저도 그 기분에 젖어 "오래 가시길 바래요. 공자같이 좋은 분께서 연인이라면 그 소저께서도 행복하실것 같네요." 라 작게 말하고선 가판대를 천천히 훝으며 어떤 간식이 좋을까 즐거웁게 고민했다.
"네? 아, 저는 남녀관계는 잘 모르는지라. 실은, 사실 워낙 일들이 많아서 생각을 진지하게 해 본 적이 없었던 탓일지도." 눈을 동그랗게 뜬 지원의 말에 덩달아 예상치 못한 말에 버벅거리며 어색하게 웃는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란 말을 덧붙이지만 더 물어본다면 무림을 떠도는 낭인으로서 어느 곳에 쉽게 연고를 둘 수 없는 처지를 어찌 돌려 설명해야 할지 순간 난감했다. 다행히도 지원의 얼굴에 스스로 원인을 생각하고선 납득한 표정이 비추어졌고 그녀는 속으로 안도의 숨을 쉬었다.
"음 귀엽고 단 음식이라면 완더우황이 어떨지." 결연한 표정으로 진지하게 지원의 말을 경청한 후 소담히 쌓인 노란빛 찹쌀떡을 조심스레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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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비연주 (TqaCygNnzE) 2021. 3. 19. 오후 11:32:23>>816 하리는 외모가 변한 케이스군여! 어머니도 귀여운 인상이셨구나 히히. 지금 가족들과 별로 닮지 않아서 불만이군여...그래도 행동은 그동안 많이 닮지 않았을까용...??
비연이는 전체적인 외모는 엄마를 많이 닮았어요. 성격이나 눈은 아빠를 닮았다구 하네요!
>>818 오오...소소랑 지원이는 역시 혈육..! 아빠를 많이 닮았구나 호오 -
832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2:02:11홍! 비연주가 괜찮으시면 본격적으로 의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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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2:09:14(멀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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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2:12:39다들 보시면 크오 의견 부탁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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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미사하란 (ez2tvCCmcE) 2021. 3. 20. 오전 12:41:33이것은 의족 원정구매를 떠나라는 교룡님의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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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2:45:26저 쪽은 진행이벤트하는데 우리는 못하니까 진행이벤트는 쌍방으로 못하지 않을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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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2:57:40일단 담주 금요일에 오른손 깁수풀고 왼손 실밥제거하고 통깁스핥텐데 선가락 움직여지면 비연이 데이토부터 만들고...진행은 흠토레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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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01:40하다가 손아프면 스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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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미사하란 (ez2tvCCmcE) 2021. 3. 20. 오전 1:04:02아마 우리 캐릭터들이 게이트 타고 저쪽으로 넘어가는 설정같은데, 배경이 저쪽이라서 우리 쪽에서 진행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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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07:01고거슨 상의를 해봐야겟죵???
손상태가 이래서 대리해주실 분이 피료한것...
저쪽만 진행이 ㅇㅋ라면 저기서 얻는 아이템이나 스킬같은거는 로컬라이징해서 추가하는 것도 생각중이테용 -
841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07:53손상태 괜찮아서 진행각 서면 우리도 진행을 해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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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09:49아마 진행하게되면 절정고수 레이드 같은걸 하지 않을까 싶긴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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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미사하란 (ez2tvCCmcE) 2021. 3. 20. 오전 1:10:48홍홍홍 아이템 스킬 추가 좋와용(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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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13:33당연하지만 저쪽 분들에게도 아이템 스킬 등이 주어징것같아용
일닼 제 기본 로직은 이렇고 다들 찬성 하신다면
하란주거 혹시 대리해서 크오스레에 말씀해주실수 이쓸까용
양손을 못쓰는건 불편해용...중원이 딱대 아 ㅋㅋ -
845 미사하란 (ez2tvCCmcE) 2021. 3. 20. 오전 1:15:06홍홍 일단 안오신 분들 레스 남기시면 제가 보고 대리할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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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18:07생각나는건
1 크오 스레 캐릭간 교류시
무림비사캐는 도화전 2배
저 쪽은 어 알아서 하게쬬?
2 진행시ㅠ서로간 아이템 스킬 공유 및 크오종ㅇ료후ㅠ로컬라이징해서 추가
3 밸렁스 문제
4 이 쪽은 진행하게되면 레이드를 일단 생각중 아니면 그냥 개별진행도 괜찮을지도?
5 그 외 의견 받음 -
847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18:22홍홍홍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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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19:57당연하지만 멀티뛰시는 분들 계시면 크오 끝나고 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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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미사하란 (ez2tvCCmcE) 2021. 3. 20. 오전 1:20:48하긴 여기서 일류 절정이 저기선 어느 수준이다 하는 조정은 필요하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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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22:15그러케쭁? 밸패가 있을건데
사실 진행하는 사람끼리 대충 합의보면 큰 문제는 없을거에용
문제는 저쪽의 스킬과 아이템임 -
851 미사하란 (ez2tvCCmcE) 2021. 3. 20. 오전 1:23:26의족! 의족! 통짜한철!(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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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23:51드디어 여러분이 스킬과 템을 보고 연구하시던 것처럼 김캡도 제가 안만든 스킬과 템을 연구하고 직접 진행할지도 모르는 기회가 왓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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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24:15의족(티타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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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미사하란 (ez2tvCCmcE) 2021. 3. 20. 오전 1:25:32의족(비브라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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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미사하란 (ez2tvCCmcE) 2021. 3. 20. 오전 1:26:37결손특성이 무섭긴 해용 남들은 멋진 갑옷! 멋진 무기! 하고 외칠 때 멋진 의족 멋진 의수를 외치는 팔다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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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27:395돌의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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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미사하란 (ez2tvCCmcE) 2021. 3. 20. 오전 1:29:24다리를 내어주고 지능을 취한다.... 그래도 서사에 쓰긴 유용한 약점이니까 아주 나쁜건 또 아니다 싶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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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1:30:55머선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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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31:15일단 가장 중요한건 트러블이라규 생각해용
괭히 우리 스레 캐가 더 셈!
우리 스레가 더 잘남!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아야할텐데 걱정이 과한거겟죵?? -
860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31:55>>857 등가교환!
>>858 크오 할지말지 논의중이에용 -
861 미사하란 (ez2tvCCmcE) 2021. 3. 20. 오전 1:32:34>>858 어솨용! 크오에 대해 논의중이에용.
>>859 설마요 서로 알아서 자제하겠죠...? -
862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1:32:35크오요? 저번 크오에서도 일에 바빴던 중원주에게는 빛이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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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35:08>>861 그러켓죵??즐거운 추억을 위한 일이니 그런 일은 없엇으ㅕㄴ 하는것...
>>862 찬성???
아 그리고 현사주 지인이 감사하게도 캐릭터들 그려주신다고 하시니 외형 참조할만한 픽크루 한그릇 어때용 -
864 ◆c9lNRrMzaQ (lrdlzcnlTQ) 2021. 3. 20. 오전 1:36:37안녕하세요! 영웅서가 캡틴입니다!
걱정하시는 사항에 대해선 적절히 살펴보았습니다. 아마 가장 고민하시는 부분이 이 세가지라고 판단됩니다.
1. 캐릭터들이 크로스오버 도중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을까?
- 이 부분에선 게이트에서 나온 우호적인 인물들, 이라는 설정(추가하여 특성 중 이종족 관련 특성이 있는 것으로 해결됨)을 통하여 보완하고 있습니다!
2. 일류 ~ 절정이 어느 정도의 수준인가요?
이 곳의 학생들은 무협식으로 해석한다면 이제 이류 중반 ~ 일류 초입에 들어가는 학생들입니다. 아무래도 가디언이라는 직종의 특성상 일류 후반 ~ 절정 고수들을 모아둔 조직이라 해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플레이어 캐릭터들의 평균적 수준을 고려한다면 이류 후반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3. 크로스오버 희망 단계에서 이렇게 얼굴을 내미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이 이후에는 가능한 한 크로스오버 어장에서만 질문을 드리고 답변을 드릴 예정입니다. 모쪼록 좋은 이야기로 서로 만남을 가지길 기대합니다! -
865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36:47크오 대상은 같은 육성스레인 영웅서가이고 자세한 사항은크오스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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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1:37:16저 늘그니라 픽크루 쓸줄 모르는데요......암튼 전 중립. 크오기간에 바쁘면 전 암것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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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38:13>>864 제가 양손이 부러져서 길게 답을 못드려용...내부에서 결정되ㅕㄴ 제 대리로 부레주이신 미사하란주가 찾아가실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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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39:12>>866 하면 다음주 주말예상중
힝
이유 : 금욜애 실밥풀고 오른손 깁스 품 -
869 지원주 (1LgRvzf/RU) 2021. 3. 20. 오전 1:40:15지원주는 찬성에 가까운 중립..?
하는 건 괜찮다고 생각해용!! -
870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1:40:31근데 저기 어장 속도 진짜 빠르네요 저 마지막으로 본 게 임시어장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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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41:53>>869 3동의 1중립
>>870 거기 캡팀 분이 정력적이셔서 진행 엄청 길고 자주하시더리구용
육성스레가 진행많고 길면 진짜 스레 순삭하니까용 -
872 지원주 (1LgRvzf/RU) 2021. 3. 20. 오전 1:42:51너무 두려운 고에용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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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43:14보기만해도 흐뭇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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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1:43:22위에 보니까 청약문제 있던데 저거 킬러문제 아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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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44:00>>874 ㅋㅋㄹㅃ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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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44:17이번에 개정되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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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지원주 (1LgRvzf/RU) 2021. 3. 20. 오전 1:44:33경제비사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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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1:45:13솔직히 저거 당장 저 던져줘도 못풀어요는 나도 공부해야해서 그럼 ㅋㅋㄹㅃㅃ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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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45:28아 ㅋㅋㅋㅋㅋㅋㅋ 알아두시면 좋다구용(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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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46:10>>878 접대비랑 경조사비도 개정되고 아주 기냥 죽겟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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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46:53암튼 다른 분들 잘 모르시는내용이니 여까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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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지원주 (05GFH59WT.) 2021. 3. 20. 오전 1:47:11그런데 두분 괜찮으시다면 세무사 관련 직업 희망하는 대학생에게 뭔가 조언해주실 수 있으신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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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지원주 (i/zS0IuQtE) 2021. 3. 20. 오전 1:47:23(말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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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1:47:43다른 얘기는 뭐할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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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미사하란 (ez2tvCCmcE) 2021. 3. 20. 오전 1:47:45(팝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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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지원주 (YEXur1vJPI) 2021. 3. 20. 오전 1:48:45모용이 위시리스트 풀어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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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1:50:03>>882 저는 영혼 깎아가면 해괴사 공부를 했어서 조언이라고 해도 4년동안 코피콧물눈물 내려가며 하루 8시간 제외하고 14시간을 쓰실 수 있으시다면 괜찮아요. 같은 조언이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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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지원주 (hD6FFKCmlw) 2021. 3. 20. 오전 1:50:40>>887 저희 누나에게 전해줄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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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51:17>>882 음
1 하지마라
2 새치나고 머리털빠지고 우울하고 자잟한 정신병온다
3 양팔 부러져도 계산기 두들길 수 잇나 생각하고 퇴원하자마자 공부하러가야한다
4 근데도 1차 합격 모르겟다 막욘하고 무섭고 두렺다
감당 가능하다면
집에서 몇년간 공부에 올인해줄 경제력이 되는가
회계 세법을 재미는 있다고 느끼는가
적성에맞는가
해당하면 진입 ㄱㄱ -
890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51:59비슷한조언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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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지원주 (IIva2XyTLU) 2021. 3. 20. 오전 1:52:08그러고보니 지원이 캐릭터성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을 때 하란이랑 한 일상이 많이 아쉽네용...
퇴폐적이게 된 하란이랑 만나면 쑥맥 기질 on으로 입도 벙긋 못 하는 지원이가 될 수 있었는데(대체 -
892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1:52:481. 절정 달기
2. 초절정 달기
3. 화석도 10성, 비취신공 10성 찍기
4. 전 무림에서 유명한 인의 관련 칭호 얻기
5. 하란이한테 전통의 카운터 되기
6. 지원이랑 친교 다지기
7. 어딱히없네 감모보 진화시키기? -
893 지원주 (dFq9D13l8A) 2021. 3. 20. 오전 1:53:15꿈도 희망도 없는 직장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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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53:30쑥맥 on
카윤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95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1:53:37저도 집안지원 충분하지 않았으면 해괴사가 아니라 의대를 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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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지원주 (XlZyaLBLHU) 2021. 3. 20. 오전 1:53:40중원이도 용봉회 들어와용 같이 친목질 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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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1:54:12캡 저 용봉회 입성가능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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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미사하란 (ez2tvCCmcE) 2021. 3. 20. 오전 1:54:18>>891 팩트:사실 하란이도 쑥맥임
>>892 (울부짖는 고양이) -
899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54:21>>893 웤래 이 바닥이 이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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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1:55:19저만 봐도 놀때는 세상 버린듯이 놀면서 일할때는 좀비로 오잖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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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55:27>>895 학생때 공부잘하셔서 부럽
전 학벌 딸려서 로스쿨 포기....
>>897 가능 -
902 지원주 (k3MI4yMaeY) 2021. 3. 20. 오전 1:55:28>>898 쑥맥 vs 쑥맥
가슴이 웅장해지는 고에용...
근데 하란이는 퇴폐적이니까 속으로 부끄러워해도 겉으로 안 드러내...나..?(고민
>>899 (우럭 -
903 지원주 (cUgb2Vroho) 2021. 3. 20. 오전 1:55:55>>900 앗아...
친목질 가즈아아아아 -
904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1:56:23근데 저 무공얻으면서 무기 하나 달라고 하면 안되겠져? 무기를 달라고 하면 좋은 무기 주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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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미사하란 (ez2tvCCmcE) 2021. 3. 20. 오전 1:57:31>>902 골든-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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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57:39제 양손이 부러져서 많은 질문에는 답이 어여움을 미리말함
명검은 몰라도 아이템인 검은 가는할거 같라용 -
907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1:58:32창술 얻을거라 물어봣어여 답변 감사
그럼 하란이는 중원이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저번 일상 이후로 하란이 중원이 보기 싫어할듯 한데 -
908 지원주 (K7ElGK3.9E) 2021. 3. 20. 오전 1:58:40중원이랑 같이 용봉회 다니면 파벌 만들고 다녀도 되나(?????
>>905 눈나 퇴페적이라 나죽어 -
909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1:58:55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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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2:00:00(표면적으론)호방한 정파 검객 1인 중원 + (아 이 무림뇌들 데리고 어케 살지?)하는 지원
환장듀오 결성 -
911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00:50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7543/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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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미사하란 (ez2tvCCmcE) 2021. 3. 20. 오전 2:01:22>>907 대량 가주어르신 mk.2정도의 이미지. 아니 손자니까 mk.3인가? 아무튼!
으아아아 이사람들이 내 기력 다 빨아먹네 하면서 가능한 한 피해다닐듯요 -
913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2:02:14캡캡 중원이 원래 성질이 뱀같다고 묘사했는데 얘가 완벽하게 숨겨서 이걸 아는 사람이 모용대빵할배정도밖에 없을까요 아님 몇명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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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지원주 (kOijvYB/lk) 2021. 3. 20. 오전 2:02:26>>910 환장의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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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02:34할배 파덜 그림자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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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2:02:52>>912 하란이도 중원이 궁금한거 잇나요 있으면 저희 다 털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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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미사하란 (ez2tvCCmcE) 2021. 3. 20. 오전 2:03:08글고보니 용봉회에도 모용씨가 하나 있었는데 찾아보니까 모용성진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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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2:04:18>>914 (완벽한 작전이 있지만 그걸 입에서 꺼낼 수가 없어서 답답)중원과 (그나마 모략의 모용세가라 이 정파돌대가리들관 다르겠지 기대했는데 똑같은 정파돌대가리의 모습을 보여서 답답한)지원의 환장듀오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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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04:29(뭐지 어케 칮트ㅡ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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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미사하란 (ez2tvCCmcE) 2021. 3. 20. 오전 2:05:20>>916
중원:아, 자는 이무기와도 같은 자로구나
하란:(사실 진짜 이무기였음)
중원:
빈칸에 들어갈, 하란이의 정체를 깨달은 중원이의 반응을 서술해 주세용! -
921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06:20ㅋㅋㅋㅋㄴㄴㄴㄴㄴㄴㅋㅋㅋㅋㅋ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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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미사하란 (ez2tvCCmcE) 2021. 3. 20. 오전 2:06:22>>919
지원이 석가장주 스토리에서 일원으로 인정받다 탭! -
923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2:06:34>>920 이무기는 승천하는 날에 뱀이다. 뱀이다. 뱀이다. 하고 세 번 부르면 영성을 잊고 추락한다던데 그대의 승천 날에 내가 하늘을 보고 뱀이라 할지 용이라 할지. 기대되지 않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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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06:51>>920 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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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지원주 (HBX5jVrlik) 2021. 3. 20. 오전 2:06:56그러게용 어케찾으셨
>>9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두사람...친해질 수 있을...까...?? -
926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07:40>>922 (양손결손 10돌이라 대충 확인만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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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2:07:59>>925 서로 술이라도 마시면 그때서야 작전이니 해답이니 줄줄 내뱉는 중원을 보며 아.. 늦게 깨닿는 빡머갈인가? 하고 착각하는 착각물적 요소까지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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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08:15>>923 사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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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미사하란 (ez2tvCCmcE) 2021. 3. 20. 오전 2:08:57>>920아 오타났네요 저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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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2:09:08모용대빵할배는 자기 마크쓰리 나와서 좋아하지 않을까여
캡 저 이번 산적전 끝나면 일류극찍나요 -
931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09:54넹
지원이는 화산논검에서 찍을듯 -
932 지원주 (HBX5jVrlik) 2021. 3. 20. 오전 2:10:03>>9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조합...오너들이 먼저 고구마 100개 먹고 답답해서 죽는 거 아닐까...?(대체
갠적으로 중원이랑은 라이벌 구도 해보구 싶어용 홍홍 -
933 미사하란 (ez2tvCCmcE) 2021. 3. 20. 오전 2:10:55>>923 자칫하다 강철이가 되어버릴 수도 있으니 그런 장난은 치지 마시와요(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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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지원주 (HBX5jVrlik) 2021. 3. 20. 오전 2:11:03지원이 전투는 많이 하고 다닌 것 같은데 실력은 첫번째 싸움 이후 그대로라는 느낌이...
전투 난이도가 전부 너무 어렵거나 간극 올리기엔 쉬웠다! -
935 미사하란 (ez2tvCCmcE) 2021. 3. 20. 오전 2:11:37>>927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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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2:11:41중원이는 여기에 작전을 짰어요! 근데 지금 정파를 연기하니 말을 못해요!
지원이는 참모가 필요해요! 모략의 모용세가래서 기대를 했어요! 근데 중원이란 놈은 팔도 하나 없으면서 멍청하기까지 해요!
라이벌 구도라뇨 킹갓남궁세가님 어째서 -
937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2:13:03>>934 저 천재라서 성장보정 어느정도 있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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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13:14>>934 양핟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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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13:39>>937 어케 맞췃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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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14:38근데 님들 왜안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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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2:14:53거기다가 상대가
일류 초입 - 초거대늑대
일류 완숙 - 일류극 산적두목
양학머신이 아니라 고전전문가였고 -
942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2:15:08저는 머 ㅋㅋ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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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15:45ㅋㅋ 버빈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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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17:12지원이는요산하게 나약한 아이들과 매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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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2:17:18근데 그림자아재 하는게 머임여 도움이라곤 초반에 돈줄밖에 안되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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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2:17:34>>944 나한테 왜그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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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17:57>>945 도움주지 않는게 더 나을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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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18:28>>946 아 ㅋㅋ 필드 외 필드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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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2:18:46>>947 설마 지금 모용식 영웅만들기 물밑작업 진행중인거 아님? 할배랑 모용이름값이면 반백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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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19:19>>949 ㅋㅋ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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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지원주 (HBX5jVrlik) 2021. 3. 20. 오전 2:20:27>>9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원이 취급 왜째서 이런 것...
솔직히 중원이 연기가 너무 완벽해서 멍청한 걸로 착각했다는게 정설
킹갓모용세가 후계자님이랑 라이벌구도 세우는게 제 꿈이였어요 핥짝
>>937 (충격
>>938 양학하거나 양학당하거나... -
952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21:29중원이처럼 원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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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현사주 (ot1LqBi8Ug) 2021. 3. 20. 오전 2:21:56홍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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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2:22:00근데 캡캡 원래 저희 목표가 구출이었잖아요.
근데 구출이 아니라 싹다 죽이고 돌아가는 정도면 이거 별동대가 아니라 특공대 아니에요? -
955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22:06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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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23:00>>954 원래 별동대가 그런 역할도 해용
별동대(ㅁ 림잉 -
957 현사주 (ot1LqBi8Ug) 2021. 3. 20. 오전 2:23:32홍홍홍홍 큰일났어용 잠이안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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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23:47저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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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지원주 (HBX5jVrlik) 2021. 3. 20. 오전 2:24:21>>952 코건 좀...
현사주 주무세용
안 주무시면 현사 울릴 고에용(?????? -
960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2:24:34모용할배 : 적당히 구하고 돌아와도 정의니 인의니 쓸 게 많군.
그림자 : 불을 질러서 싹다 조사부렸다는데요?
모용할배 : 엌ㅋㅋㅋㅋㅋ역시 내 손자ㅋㅋㅋㅋㅋㅋ -
961 현사주 (ot1LqBi8Ug) 2021. 3. 20. 오전 2:25:14>>959 현사가 그런다고 쉽게 우는 사람인 것 같나용?
정답이다 연금술사! -
962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25:38>>959 ㅠㅠㅠ
현사우는짤 급구
>>960 그에게 주어지는 북천독수 ... -
963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2:26:21이쯤 되니 효과 궁금한데 혹시 애들한테 공포디벞이라도 있나요..
아니 글고 다 내보내고 불질럿다니까!! -
964 현사주 (ot1LqBi8Ug) 2021. 3. 20. 오전 2:26:30이미 현사오나시 우는 짤이 있는데 몰 더 바라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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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26:38스레 갈고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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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27:43>>963 어느 애들이용?
북천독수 ㅋㅋㄹㅃㅃ
>>964 고거라도...(??? -
967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2:28:09>>966 머 사파라거나 마적이라거나 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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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28:57>>967 북천독수에용? 없을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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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지원주 (HBX5jVrlik) 2021. 3. 20. 오전 2:29:09>>961 (홍홍?!?!
현사가 맨얼굴로 우는 짤이용(? -
970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29:44>>969 헉 넘모 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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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2:30:18근데 저 여러모로 중원이 굴리기 편한 기분이긴 해용. 얘가 아무리 멍청자짓을 해도 천재특에 뱀같단 설정 있으니까 또 뭘 꾸미겠지 ㅋㅋ하는 분위기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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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30:52(보조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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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지원주 (HBX5jVrlik) 2021. 3. 20. 오전 2:31:05모략캐 특) 모든 행동이 큰그림처럼 보이게 됨
모략캐 특) 근데 실제로도 그럼 -
974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31:43>>973 모략개특)모용세가 소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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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2:32:24캡도솔직히 얘가 먼짓 해도 중원주가 이럴려고 하겠네ㅋㅋ하면서 웃은적 잇지 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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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32:45아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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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33:09전 모든 캐릭터 보면서 웃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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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2:34:06근대 저 감모보 진짜 알차게 써먹는 듯. 저잣거리 삼류무공치고 화석도나 비취신공이랑 너무 잘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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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지원주 (HBX5jVrlik) 2021. 3. 20. 오전 2:34:09전 지원이 소소 만담 보면서 항상 웃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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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2:34:44저도 만담 하고싶은데 만담(정파꼰대밖에 없음)이라 포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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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35:14>>978 그거 다 맞춤형이니까용........
>>979 사촌간 볼빨기의 대표주자(???? -
982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36:00>>980
중원 : (만담시도
정파놈들 : (정색 -
983 지원주 (HBX5jVrlik) 2021. 3. 20. 오전 2:37:15꼰머놈들...(ㅂㄷㅂㄷ
약간 지원이도 그렇고 남궁세가에는 머릿속이 꽃밭인 사람들이 많은 듯 싶기도 하고용? -
984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2:37:20그래도 세가에서도 중원이 보는 눈은 많이 달라지겠네요(무공쪽으로)
일류초입에서 일류극까지 성장해서 돌아온 중원이가 기대되네용 -
985 지원주 (HBX5jVrlik) 2021. 3. 20. 오전 2:37:26>>9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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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39:01>>983 그럴수바께 업죵
뇌와 현실간에 괴리가 생기면 근육과 무공으로 괴리룰 없애니...
>>984 그런 중워니를 기다리는건 양팔결손 10돌을 체험한 김캡이엇고... -
987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2:40:03>>986 미치겟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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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40:14ㅋㅋㄹㅃㅃㅃ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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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지원주 (HBX5jVrlik) 2021. 3. 20. 오전 2:41:02>>986 (어쩌면 과거 남궁안휘도 머릿속 꽃밭이었는데 말빨이랑 무공이 받쳐줘서 그렇게 할 수 있던거 아니었을까)
역시 몸이 좋으면 머리가 편하다... -
990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41:35몸이 좋으면 머리가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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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2:43:45근데 전 천재랑 모용세가 없었으면 노잼이었을듯. 솔직히 팔 없다는 단점까지 있어야 완벽한 서사 하나라서 얜 팔 있었으면 정파꼰대 1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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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44:22그 2개가 이이덴티티니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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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2:45:03국그릇 엎던 중원이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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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45:53(심술부리고 싶지만 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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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2:46:41글고보니 김캡 지금 국마시려고 그릇 들면 국그릇 엎겠네요 강제중원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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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46:50중원이는 원래 그럴 수 있는 친구였고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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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47:43>>995 심지어 중원이보다 더해서 엄니가 아가새처럼 밥먹여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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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모용중원 (h5M8M7PYnQ) 2021. 3. 20. 오전 2:48:33단점 10돌플레이의 위험성입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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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지원주 (HBX5jVrlik) 2021. 3. 20. 오전 2:48:34중원이 간접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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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gFlXRVWxzA (P18rFjD3eM) 2021. 3. 20. 오전 2:49:0110돌 얻엇는ㄷ0 쓰질머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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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지원주 (HBX5jVrlik) 2021. 3. 20. 오전 2:49:08이래서 5돌캐가 좋은 거에용 여러분!!!
진행하면서 불편함이 없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