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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 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다.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황일 때는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이벤트는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 하면 AT로 취급한다. 특히 단순한 감상이나 플레이 이야기가 주가되지 않도록 하자.
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3

□□□□유후.

네모가 많아

사각형□□나의□의지□전적으로□아니다.□완전한□통신□시도 계속□□□□.□슬픈.

역시 이상한 곳이야 여긴

아!□잊고□있었음.□오늘은□반드시□들어야□□□□이□곳에□대한□설명□□부탁.

이곳은 다른 세계의 놈들이 모여서 대화하는 곳이라던데?

사실 나도 잘 몰라. 어제 와서.

다른□세계?□멋진!□그렇다면□□□□□인원수□다수□모여있다는□것.□신난다.□혹시□대화□자체가□목적인?

아마 이런 곳은 대화 자체가 목적이겠지. 그거 외에는 별로 할 일도 없고.
사람 많은거 좋아하나봐.

아하!□매우□흥미롭□□생각.□아□통신□불안정□□□또다시□□□□다음□에□□또오□겠음□□□□

기쁘다 설날 오셨네
기싸움 벌여라
고모네는 헤지펀드
다 말아먹었네 다 말아먹었네
다 말아 말아먹었네

21조카 낙방했네
이젠 삼수하려나 또 수능보려나
일년에 3억 붓고도 망했네

암울해......................................................

걔네는 이번에 아파트까지 팔았는데 망했드라 하하

메리설날
코리아 뉴월드데이

오자마자 대리고통이 느껴져서 나는 죽었어
찾지 말아줘

절망적................. 최고로 절망적..............................
그리고 설날에 큰집 가야 하는 승이님의 처지도 절망적으로 절망적.................................

N년 x월 y일
씨큐는 오렌지병으로

안녕 CQCQ!
그리고 안녕 CQCQ!
곧 천국에서 만나~~~~~~~~~ 먼저 가있어~~~~~~~~~~~

보통은 x월 x일 아니냐고
x월 y일이라니 왜야 그 염색체같은 일자

큰집 가는구나
파이팅....

이번에 승진한 사람은 설날 라운드에서 안정적 고지를 점할 수 있는것이야
하하 고모부는 퇴직준비 잘하고 계시구요?

씨큐야
살려줘
난 죽고싶지 않아
아냐 차라리 죽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해

X월 x일은 월과 일이 같잖아

새짖소는 왜 자꾸 큰집에서 기싸움 눈치싸움을 하고 있는거야!!!!!!
여기까지 데미지 오니까 그만해줘!!!!!! 부탁이야!!!!!!!!!!!!

이과적이야

승진 축하해
짝짝
승이씨......................................
살아남아줘
나는 죽어서 할수 있는게 없지만
대충 가호 어쩌구를 줄게

알겠어
가족끼리 프라이드가 높은편이라

씨큐도 살아남아줘...............
무슨 가호인데??????

고마워
이제 노동강도 +34

음.....
다시 생각해도 싫군........
뭐 이제와서 살아남은 가족은 동생과 나 뿐이니까
그런 잔소리를 들었던 시절도 추억이라고 미화해야 하려나

역시 아무리그래도 그건 추억이 될수 없는것같아

참 그런 거 보면 슬프지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데 그걸 서로 비교질하고 자기 자존심 채우는 데에다 써먹고 있으니까......

글쎄....
무슨 가호로 하지...
오즈의 마법사가 겁쟁이 사자에게 준거같은 가호는 어떨까?

과거다 미화되는데에도 한계가 있는법

글쎄
이번 승리자가 우리집이라 별로 슬프진 않네
제작년엔 슬펐지만 이맛에 하는거지
페어플레이

그럼 이젠...... 씨큐가 잔소리를 하는 쪽이 되자......
지금까지 당했던 거 되돌려줘야지............♥

그거 별 의미없는 가호 아닌가

용기가 잔뜩 생기는 가호???
그건... 안 되는데
승이님한테 용기가 지금보다 더 생기면 나 정말로 전세계 정복해버릴지도...♥

현대인으로서 누구나 뉴스에 10분간은 뜰 수 있는 가호는 어때

그렇지 의미없는 가호지
오즈의 마법사니까
와 입장이 바뀌는 순간 사람이 저렇게 바뀌는구나
이래서 사회의 부조리가 사라지지 않는거야

뉴스??? 뉴스라
예를 들면 승이님이 전국 마라톤 대회에서 1등을 했다 같은 걸로????

행운의□가호□□통해□하는□일□□일체□행복해지□□바라는!

기껏 권력을 가지게 되었는데 쓰지 않으면 아깝잖아!!!!!!

요컨대 센트럴파크가 없는 차원의 뉴욕인 같은 용기라는 거지

네모네모 앙~~~녕~~~~~~♥♥
앗 네모네모가 승이님한테 하는 일 모두 잘 되어서 행복해지는 행운의 가호 걸어주려구???? 고마워 ^♡^) !!!!!!!!!!!

□□씨 안녕
오
네모네모멈뭄미가 생각나네

무엇□그런□용기□□원래□□□존재?

멈멈!

이름□네모□변경□□□싶다.□:(

쟤는 로직이라고 부르면 될 걸.

용기야 워낙... 다양하겠지

▣ << 이건 어때??
▦ << 아니면 이거라든가

앗 탄틴이도 안녕~~~~~~~~ ^♡^)

정답□□!□전파□안정되는□시기□오면□변경□예정□□□즉시.

그래. 반겨줘서 고마워.

앗 닉넴 변경 자체가 안 되는 거구나
지금 어디 있는데??

승이님 지금 진지하게 고민중이야
일 바쁘다 하고 친척들 만나러 가지 말까???

모른다.□이곳□어디□□대체?□주변□□이□채팅방□제외□아무것도□보이지□않는.□온통□암흑□□.

핑곗거리□댄다.□방□안에서□버티기□짱.

엥??? 그게 뭐야.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는 건 다른 무언가가 들리지도 느껴지지도 않는다는 거?

ㅇㅋ 심각하게 우울하다고 핑계대고 안 나가야지
사실 친척집 내려가도 진짜로 우울해질 것 같은데 괜찮지 않을까????????

그렇다.□지금도□나□허공□□떠있는.□바닥도□없는□듯하다?

으으흐음
흐으으으음
그런 비현실적인 현상 승이님의 전문 분야는 아닌데 말이지~...... 거기 들어가기 전에 뭘 했는진 기억나???

아무것도□데이터□일괄□삭제□□□복구중□로직이라는□이름도□이곳의□누군가□□지어줬다.

엇
집에□머문다□선택□진심□□□잘한.

데이터???일괄???삭제???복구중???
@♡@) ?????????

아□어떻게□설명□쉽게?
더욱□풀어□□말한다□기억나는□것□없다.

네모네모는 AI 비슷한 거려나???

그러게□나□무엇?□인간□□확률□있지□않을까?□AI□아니□□면□좋겠음.

뭐어어 승이님은 AI든 인간이든 네모네모 자체가 좋은 사람이면 아무래도 상관 없을 것 같지만! 그나저나 그것도 모르는 거구나- 으응-......
채팅방은 핸드폰으로 보이는 거야??? 채팅방 빛으로 몸을 비추어본다든가????

단말기?□없다.□공중에□창□□여럿□띄워진다.□상용□컴퓨터□□비슷한□형태.

#연결 중지됨

소어니쨩은 설날이 정말 정말 저어ㅓ어어어ㅓ어어어어어어어어어엉말 시러서 큰일이야 >< 월삭인데 신입 위시들이 보름달을 그리려구행 ><

에고 😥 고생이 많네요, 힘내세요! 하늘을 그리시는 거 맞죠? 오늘도 일하시나요?

마 자 난 하 늘 을 그 려 !! !! !! ! ! 근데 아직 어릴 때죽은 아가 위시들이ㅇ므ㅟ암ㄴ;아무나우;ㅣㄴ무링 애긴데 신입인데 어ㄷ떡하겟어요 엉엉 소어니쨩은 눈물 머금으며 다시 그릴뿐이야 소어니쨩은 맨날 일해요 야호! 신난다!!! 일하는게 제일 조와~~~~

와 설날 당일에까지... 대단해요 😲 그래도 일을 즐기신다니 다행이네요! 오늘도 화이팅 😄

소어니쨩이 좀 슷게하지 휴 그리고.......... 내가 정말루 일을 즐기는거루 보이니.............??? 헤이,,, 기쁜행진공식쓰,,,,,,,, 반어법 유노우????0

네 반어법이요? 그게뭐ㅈ
아
아
아... 😭 아이러니... 몰랐어요 전 진짜로 일을 좋아하시는줄...

일을 조아하는 사람은 업단다 소어니쟝이 다 잡아먹엇걸랑 음 야미

하하! 하지만 제가 남았죠! 😇 저는 실제로 제 일을 즐긴답니다~ 또 일하러가야지 잘있어요

머 ? ??? ? 일을 조아 해? ?? ? 널 잡아먹겟어 오늘 하러 간 일이 마지막일이 될것이다 움하하하

힘세□□강한□아침!

힘세 강한 아침?
힘세고 강한 아침! (*`︶´*)!
앗
점심이네...!

앗□지금□□점심?□좋은□오후□보내!

네모네모씨네는
아직 아침인걸까!
네모네모씨도 좋은 하루 보내기! (*`︶´*)!

솔이한테 쪼꼬받고 시픈 사람!!!

업쓰면 솔이 혼자 다먹을거다 모

앗
나

쪼꼬라면 초콜릿 말씀하시는 건가요? 갑자기 초콜릿을 선물하신다니 활기차 보이는 닉네임 만큼이나 성격도 좋으신 것 같네요! 그러고보니 초면인 것 같은데 어떻게 불러드리면 될까요? 아, 인사부터 해야겠내요. 안녕하세요! 제 닉네임도 부르기 곤란할 것 같아서 이름을 알려드릴게요. 저는 네스트라고 해요!

쪼아! 반짝반짝언니한테 쪼꼬 주고오께!!! 네스트는 얌전히 기다려방!!

CQCQ씨 안녕하세요! 오늘따라 처음 뵙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원래도 많있었나 싶지만요. 저는 소개했던 대로 네스트라고 해요! 여행을 다니고 있는데, 자주 들어오지는 못해서 올 때마다 정말 반가운 기분이 들어요!

휴 쪼꼬주기 끝!! 갑자기 초코 주는건 아닌뎅! 오늘 발렌타인데이쟈나!!! 난 솔잉!!! 이름이구 나는 모델이당! 패션모델이당!!!

안-녕
네스트씨랑은 처음보는거였던가
그러고보니 솔이 이제 어른이랬지
세월 참 빨라

머찌지! 솔이 스무살이지롱! 나 반짝반짝언니 두배만큼 커졌당?????

두배만큼이라니
두배만큼이라니
3m가 넘게 큰거!?

으히히 장난이지롱!!! 그치만 짱 많이 크긴해써!!! 그리고 반짝반짝언니는..... 쪼꼬는 받앗지만 초콜릿은 못받아써...... 탈락이양...........

그 그럴수가
왜 탈락인거

반응에서 실패해써........... 언니는........ 37점이야.............

점수 낮아
어쩔 수 없지
초콜릿은 다른 사람이 잘 받아주길...

솔이가 먹엇는뎅
(ㅍ레로로쉐 껍질 사진...)

그럴수가

갠차나!! 초콜릿 짱 많으니깡!
(초콜릿우로 만들어진 산 사진! 구석에 티콘이가 쁘이하고잇다!)

헉 진짜 많잖아
그 사이에 도솔이도 있네
어유 이뻐라

팬들한테 잔뜩 받아버렸당! 다 먹으면 모델 은퇴해야할거양..............
꺄앙ㅇ솔이가 워낙 이쁘지요!

솔이 초코
나나

쪼아 기다려방!

저렇게 초콜렛이 많으면
그 초콜렛을 녹여서 솔이 동상을 만들수도 있으려나

파크씨 안녕-

와아-

솔이 동상
만들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안녕 씨큐씨

솔이동상..... 누가머거.....????

솔이가 다 먹어야지

.......
그러게

내가 날......???????

자기가 자기를 먹는다고?

하지만 솔이가 받은 초콜릿이니까

구선별씨 안녕
모델인 이모티콘(도솔이)이 초콜렛을 잔뜩 받아서
그걸 녹여서 동상으로 만들면 어떻냐는 나의 의견이 있었고
누가 먹냐는 난관에 부딪혔어

우앙 안머거!!!

날.....날 잘라먹어야하자나!!!!!!!

갑자기 끔찍해졌어

앗 구선별 안녕

자신을 잘라먹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거야
아마

동상으로 만들어서 밖에 나두면 누군가 먹겠지

안녕 다들

대체 왜

개미가 먹으려나

누군가...
아니면 그냥 녹아버릴지도

자신을 공격한다는 점에서 좋은 경험이...

우엥

녹아서 썩지만 않는다면

자신을 공격하는건 보통 안좋은 경험 아냐?

초콜릿 좋아하나봐 그렇게 동상만들정도로 받은거 보면

파크오빠는..... 24점이야......... 파크오빠도 뿝뿝!!! 탈락!!!!!!!

초콜릿 그렇게 마니 조아하진 않는뎅??? 팬들이 준고양!!! 오늘 조아하는 사람한테 쪼꼬 주는 날이걸랑!!!!!!!

흠.

맞아 오늘은 발렌타인데이야
초콜렛 최고

드문 경험은 좋은 경험일지도
나도 사실 잘 몰라

나 탈락해버렸어...?

앗 어서와

난 다시 가봐야겠다. 안녕.

트윈씨 안녕-
파크씨도 탈락했구나
나도 탈락했어

그런 날도 있구나 신기하네

잘가

안녕하냐. 여기 그렇게 특이한 곳은 아닌 거 같은데...
초콜릿 주는 날은 또 희한하네.

아오씨 초콜릿 재고떨이한다 지금 방하나 꽉차간다 누가 좀 먹어쥐

안녕
충분히 특이하지 않니 여기

초콜릿이 방 하나 만큼이나? 너도 동상을 만들어보는게 어때

초콜릿이 그렇게 많냐? 다른 애한테 다시 주는 건 어때.
글쎄. 생각보다 별로. 초차원이래서 엄청 대단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일상적인 얘기를 꽤 한단 말이야. 그게 나쁘단 건 아니지만.

어? 아니 야 그걸 이미 만든 사람이 있을 정도면 ㄹㅇ 특이한 톡방 맞지 않냐? 누군지 얼굴 좀 보고 싶다
근데 난 안만들려고 이거 차피 처분해야됨

지금 동료들 다 많이 받아서 안받는댄다 에휴

초코가 쌓이는 날.. 이군요.

::uploadfail
(#음성 메시지를 보내려다가 실패한 흔적이다)

[Lancelot] > ?
[Lancelot] > 파일 깨졌어-
[Lancelot] > 파일도 그렇고 닉네임도 그렇고?

아□미안□□□폰트□입력□비정상□□.□꼼수□쓰려다□□막혔다□:(

[Lancelot] > 아이고 저런-
[Lancelot] > 다시 한번 시도해보는 건 어때? 아니면 매체를 바꾼다든가?
[Lancelot] > 나도 옛날엔 라디오 음성으로 접속하기도 했었거든~

고맙습니다□매체□이용불가□□□재시도한다

::uploadfail
::uploadfail
::uploadfail

포기□□□□□

[Lancelot] > 아깝네-
[Lancelot] > 이 쪽은 내 전문분야가 아니라서 뭐라고 조언도 못 해주겠네. 미안해?
[Lancelot] > 아니면 나 지금 안 쓰는 문자삐삐 있는데 그거라도 써볼래?

삐삐?□호환□불가□□
그냥□통신□□□원활해질□때까지□대기□□□그래도□고마워.

[Lancelot] > 호환??
[Lancelot] > 응- 방금 전에도 말했지만 난 라디오로도 여기 들어온 적이 있었어서. 삐삐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Lancelot] > 이미 시도해본 적이 있구나-
[Lancelot] > 그래도 답답하네. 그 네모네모. 딱히 별다른 수단이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
[Lancelot] > 처리할 수 없는 건 그럼 뒤로 제껴두고 다른 얘기나 할까! 밥 먹었어?

좋아좋아□
식사□챙기지□않다.□딱히□필요□□느끼지□않는.□Lancelot은?

[Lancelot] > 어머나. 너도 비인간 부류인가봐?
[Lancelot] > 아니면 그저 입맛 없어서 안 먹는 부류? 그럼 안 되지.
[Lancelot] > 건강하게 살려면 밥 잘 챙겨먹고 사는 게 중요하다고?
[Lancelot] > 나? 나는- 샐러드!

진심으로□인정하기□싫다□□나의□종족□인공지능으로□추정
샐러드?□맛있는!□채소□□좋아해?

[Lancelot] > 인공지능? 세상에, 인공지능?
[Lancelot] > 그렇구나, 그렇구나, 다른 세계에선 위화감 없이 대화가 가능한 인공지능도 만들어지는구나!
[Lancelot] > 멋진데! 그런데- 왜 인정하기 싫어?
[Lancelot] > 채소는 싫어하지 않는다고나 할까- 편식은 안 하는 정도?
[Lancelot] > 잘 기억해둬.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메밀소바야.

식습관□건강하다□좋다.
□메밀소바□□반드시□기억해두다!

이유□잘□모릅니다□그냥□싫다.□인간적인□느낌□및□감정□□더욱□선호.□사람□□되고□싶다.

하-이하이들
어~제는 다들~ 초콜렛 많-ㅇ ㅣ 받~았을ㄹ ㅕ나~?

뭐야 이 못 보던 놈들은

이곳□사람□나□하나밖에□없어□□주고받지□못한□꺼내줘□□□□□□□□□□□□□□□

누구세요
그나저나 저 네모들은 폰트 깨진 거?

반갑다□나의□이름□로직
폰트□심각하게□깨진□□문제□해결중이야.

나?
닉-ㄴ ㅔ~임그~대 로- 월급-도~둑이지롱 ㅇ,< r~☆

몰~ㄹ ㅏ
나 재~ 처-음보~거든~

아니 월꿀 넌 알고 있어
네모네모 로직 ㅎㅇ요

[Lancelot] > 자신의 부족한 점을 알고 보완해나가려는 자세, 나는 좋아해~
[Lancelot] > 지금도 충분히 사람같다, 고 생각하지만?
[Lancelot] > 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 ^~^
[Lancelot] > 안녕, 월급꿀빨러!
[Lancelot] > 나이 솔찬히 먹은 어른이 초코는 무슨 초코 ㅋㅋㅋㅋ
[Lancelot] > 친구들한테나 조금씩 주고받았지- 이 '조금'은 친구 기준의 조금이지만...
[Lancelot] > 그리고 페이지도 안녕!
[Lancelot] > 내 입장에선 네가 못 보던 놈이란다?

닉네임 길어!
대충 뭐라고 줄이면 될려나?

[Lancelot] > 나~?
[Lancelot] > 옆에 있는대로 란슬롯 등으로 부르면 돼 ㅋㅋㅋㅋ
[Lancelot] > 아직도 오류 안 고쳐졌구나- 미안미안 ㅋㅋㅋ

폰트가 깨져도 어떻게 알아볼수는 있네
신기하게 깨졌는걸

그럼 안녕 랜슬롯씨!
뭐야 첨 보는 사람이 늘었어

사람□많아지다□행복해!□모두□반갑□□다
폰트□자체□□□□조정중□최대한□식별□□가능하도록□한다.

이쪽에서도 첨보는 사람밖에 없는걸
애초에 기억하질 않지만

자기소개라도 해야하나 싶네~
이름은 보이니까 상관없고! 내 세계의 세피라야.
뭐.. 개입은 거의 안하지만?

[Lancelot] > 구선별도 안녕- 사람이 의외로 많네?
[Lancelot] > 점심시간...은 아닌데. 다들 쉬는중?
[Lancelot] > 어머. 자기소개 시간?
[Lancelot] > 나는 평범한 돌팔이 의사란다~ ㅋㅋㅋ

세피라?□의사?□다들□커리어□□대단하다□부러운

세피라? 신? 아, 신이 아닐수도 있댔나

직업으로 자기소개해야하나 곧 백수가 될 사람이야

난~ 펴어어엉~범한- ㄷ ㅐ~기업 복-지팀~장님- 아하하하 ☆

[Lancelot] > 그렇지-? 대단하지?
[Lancelot] > 면허는 없지만 실력도 좋고 이름도 날린다 이 말이야! ㅋㅋㅋ
[Lancelot] > 어머나. 백수 예정?
[Lancelot] > 사직서를 내고 자유의 몸이 되려고?

뭐어 나는 신 맞지만!
세상을 열심히 주무를 수 있어

다들 점심부터 부지런하네.

차원□관리자라는□말□□어디선가□주워들었다.□멋진!
구선별□조만간□백수?□퇴사□예정?

아하하.. 멋지다고 말해주니 고맙긴 하네..

지금까지 두번짼데 은근 만나기 쉽네 세피라

사퇴하고 회사넘겨주기로 했어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되지

대기업 팀장님은 월급 꿀빠는거니

두번째? 진짜? 또 만난 세피라가 있어?
잠깐만, 회사를 넘겨주는 거면 사장님이었어?

응~ 부-서에 ㄸ ㅏ라서~ 일-하는양~ 다~-르긴 ㅎ ㅐ~
복-지팀~장 할-일 적은-건 아~니지만~♬ ㅅ ㅔ피라도~그렇-고~ 하는일-도 그~렇고~ ㅌ ㅏ부서에~ ㅂ ㅣ해선~- 편-하거든-

여기 관리자도 세피라던데
그렇게되지

복지쪽이면 할거 많을것같은데

그럼 굳이 회사를 넘기려는 이유라거나, 있어?

제대로 된 복지 챙기기도 전에 툭툭 죽어나가는게 여기 직원이라ㅎ

(っ•°´^`°•.)

ヽ(´▽`)/ 안녕!

이유야 당연히 있지

시후 복지밖에 없는거여

으~응- 무-엇보-다~ 우리 회~ㅅ ㅏ는- 5등-급~이하 직워ㄴ~은 ㅅ ㅏ람취-급~ 안ㅎ ㅏ거든~
일회용품~ 같은 느~낌이-랄까~? 그런취급~ 아하하하 ♬♪

백-이 하~이하이-

으응.. 변한 거 없네.. 무서운 세계야

그니까 무슨 이유?

앗 손님오셔서...!
페이지씨랑 구선별씨랑 기이스테씨랑 다들 안녕...! (*`︶´*)!
좋은 하루야! (*`︶´*)!

백이씨 오랜만- 이지만 사실 이전에도 본 적은 별로 없었던가..
잘 지냈어?

그거 언젠가 얘기했던 주제같네

안녕 이름이 없어서 누군가했더니 공백이구나

그다지 여기서 말할 만한 이유는 아닌데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야

아,아니다 고향에 가기로 했어서

여~어기야 늘 똑-같지~★
그나마- 조오금~ ㄴ ㅏ은건- 월급! 오로지 돈~뿐-이라네~ 아하하하하하

응, 페이지씨 엄청 오랜만이야 (*`︶´*)!
이제 자주 보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손님들이 와주셔서...! 지금도 그렇고 (*`︶´*)...
페이지씨는 잘 지냈어? 나는 엄청!
앗
응!
공백이에서 백이야! (*`︶´*)!
기이스테씨는
(っ•°´^`°•.)

고향.. 그렇구나..
좋은 일이야, 옛 정이 가득한 곳으로 간다는 건.

저 양반은 역시나 안 변했네.

음, 조금 긴 잠이었지만 아무튼 잘 지냈어! 이제 다시 관찰하고 너네들이랑 대화하고의 반복이지.

내~가- 변할게~있 ㄴ ㅏ? 사람~은 자극이-있~어야 변 화~★ 하는 거언ㄷ ㅔ~ 여긴- 느~~~~으으을 똑-같ㅇ ㅏ서~ 변-할것~도 없ㄷ ㅏ네~☆
울-것없~ㅇ ㅓ? 나만~멀쩡하면 댓죠 모~ 아하하하~

그래서, 아무도 없니?

10분후 자야하는..제가있ㅇ ㅓ요.....

(아이고) 안녕! 누군진 모르겠지만 피곤하면 빨리 자!

안녕

안녕하세요 .....(_ _ )
김가온이라고 고등학생잉니ㅇㄴㅇ

공원친구 안녕! 진짜 오랜만이네! 잘 지냈어?
..나 잊은 거 아니지? 하하..

핹드폰얼굴에 떨어뜨렸어요
ㅜㅜ

아이고 아프겠다!
고등학생? 몇 학년이야?

가온이 고등학생이라면 빨리 자는게 좋아
많이 졸려보이기도 하고

페이지 안녕. 오랜만이네. 한동안 안 보이길래 무슨 일 생긴건가 했어.
설마. 잊었을리가.

1학년이요!!!
ㅠ
ㄱㅡ치만

그치만이 어디있어
어서 자자

자자.

자 라
괜히 일어나 있다가 기절하지나 말고

응응.. 그냥 좀 많이 잤어! 이젠 괜찮아.
안 잊었다니 다행이네~ 고마워라!

자야지

안녕 포피. 좋은 밤.

그동안 자고 일어난 거야? 푹 잤나보네
친구 사이인데 잊어버렸을리기 없잖아.

구선별도 자자

벌써 자냐.

나도 자야해?

인간은 자야한대.

시르샤 안녕
트롤은 밤에 안 자?

응. 선별이도 인간이잖아.

포피도 빨리 자자

친구.. 맞아. 그랬지?
파크파크. 근데 많이 달라진 거 같다? 완전 어른이 다 됐는 걸! 뭔가 흐뭇하기도 하고 어.. 그래 아무튼.

못 보던 사람들 다들 안녕~

난 안 자도 돼.

인간이 아닌걸

어린 나이면 일찍자는게 좋지

난 시르샤 아닌데.
안 자.

인간이 아니니? 내 흥미가 반응해.

나 자신이 흥미로운 존재라고 생각안하는데

흐뭇해? 오랜만에 봐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
이런저런 일이 있었으니까. 어른도 되고, 취업도 하고... 그랬거든.
조만간 다시 만나자. 이야기도 나눌 겸.

포피는 왜 안 자도 돼?

구선별은 인간이 아냐?
그러면 뭐야?

앗. 시르샤 동생이구나. 만나보고 싶었어.
트롤은 낮에 자?

난 인간이 더 신기한데.

그래- 그래. 차도 넉넉히 준비해둘테니 천천히 얘기 해보자고. 취업 축하해! 직장에 짜증나는 선배는 없고?
뭔가 감개무량하다~ 내가 그 모습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멀쩡히 잘 지내서 다행이네.

여행 중에 누굴 만날지 모르니까 안 자.

트롤 입장에서는 그럴지도 모르겠네 확실히

뭐 인간이 아닌 존재지
남들이 부르는 종족의 이름이 궁금해?

만나보고 싶었냐. 걔가 뭐라고 말했길래...
그래.

궁금해.

차 좋네. 그러고보면 차를 마신지도 꽤나 오래된 것 같고. 직장에 짜증나는 선배는 딱히 없어. 애초에 여기선 직급이 가장 높으니까.
페이지도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면 나도 감개무량 할텐데. 그때 이후로 어떻게 됐는지 소식을 못 들었으니까.

여행 중이었구나.
하지만 여행중에 잠을 안 자면 몸이 상할지도 몰라.

궁금한데
말해줘

자기를 엄청 아끼는 쌍둥이 동생이 한명 있다고 했어
사실이야?

여행이면 몸을 더 챙겨야 하는거 아닌가

수룡이야
그다지 정확한 이름이라 생각하지 않지만

안 상해. 인간은 그렇겠지.

높아? 그럼 건드릴 사람은 없겠네. 잘 된 일이야! 차는 뭘로 준비해야 할까? 다 구비는 해뒀는데. 원하는 거라도 있어?

으음.. 나 말이지? 그냥 오늘도 내 세계를 봤어. 평범하지. 아무런 일도 없이 평화롭게 흘러갔어. 그쪽도 지금은 멀쩡하고. 다 괜찮아! 그러니 너무 걱정하진 마.

수룡이구나
물 다룰 줄 알아?

포피는 인간이 아닌 쪽?

수룡? 흥미가 떨어졌어. 뿔이 있다면 좋겠다. 나뭇가지 같아서 멋지다고 생각해.

용용이!
그러고보니 요즘 용들 만나러 간 적이 없네. 조만간 가야하나..

아니... 뭐... 맞긴 한데... 그런 거까지 얘기하냐 걔는...
수룡이면 용인가. 더 정확한 이름은 뭐길래.

아니 물 다룰줄 몰라 수영만 잘한다고
용이 아니야 나는
이름만 수룡이지

나뭇가지보단 산호초를 닮았다고 생각하는데 흥미가 떨어졌어? 그쪽엔 진짜 용이 있나봐

원하는 건 없어. 페이지가 준 차면 다 기쁠지도.
사실 난 차에 대해서 아는게 많이 없어서 주는대로 먹을게.

평범하고 평화로웠구나. 정말로 그랬으면 좋겠지만... 혹시라도 나중에 또 도움이 필요하면 꼭 말해줘

앗 부끄러워한다
그러고보니 동생 트롤은 뭐라고 불러야 할까?

수영...도 좋지만, 특별한 능력같은 거 았어?

인간과 아예 다른 모습이라면 흥미없어. 산호초는 본 적이 없어. 트롤은 인간과 닮았니?

당연하지, 친구잖아! 필요한 게 있으면 부를게. 차는 뭐 아무거나 주는 걸로 하고..

산호초 뿔은 예쁘지 않아?

와아 용이 있구나 대신 안부물어줘 어딘가 차원엔 용도 아닌데 용의 이름을 쓰는 종족이 있다고

정확한 이름이 없다는게 아쉽지 우린 우리 스스로를 부르는 단어가 없거든

응응 고마워.
저번처럼 페이지가 이상해질까 걱정했는데 그래도 그렇게 말해주니 다행이네

하하! 당연하지.. 가 아니잖아! 걔네들이 그걸 들으면 비웃지 않을까? 그래도 괜찮아?

로만. 내 이름이다.
별로 안 닮은 거 같은데. 인간은 뿔도 없고 피도 빨갛잖아.

이상.. 아하하하...
자고 나니까 정신도 말짱해지고 나름대로 괜찮네. 자주하면 안되겠지만..

용이 아니면 도마뱀이라 하는 건 어떠냐.

로만. 기억해둘게.
하지만 트롤은 인간과 겉보기론 상당히 닮은 축에 속하지

그땐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
(ㅡ3ㅡ한 표정의 햄스터)
자고 일어나는 건 좋지. 그래도 이번처럼 길게 자진 말아줘.

뿔과 피 정도라면 닮았다고 생각해. 크코르라는 단어를 아니?

어 능력? 다른 종족과 비교하면...오랫동안 아무것도 안먹어도 생존하는거?

인간과 비슷하면서 인간이 아닌 좋아하는 구나
물이 많은 곳엔 산호초가 있는데 가본적 없어?

닮은 건가...
그거 말고도 차이점은 많아. 피부라던가 눈이라던가. 생활 방식도 상당히 다른 걸로 알고.
그게 뭔데.

산호 아름답지
비웃는건 상관없어 나도 황당하다고 생각하니까 이런 이름이 붙게된게

도마뱀도 그다지 닮은 것같진 않은데 이미 존재하는 존재의 이름을 빌려다 쓰고 싶진 않아

크코르가 뭐야?

앗 그건 좀 신기하네
용과 사람의 신체 구조때문에 그런가?

그래도 전체적인 외형은 비슷해...아마

물이 많은 곳이 없으니까 산호초도 없어. 모래는 많아. 크코르를 모른다면 됐어. 죽은 행성의 이름이야.

(웃는 소년 그림) 알겠어. 걱정 안하도록 일찍 일어날게. 그래도 저런 면은 여전하구나!

..대체 어쩌다가 저런 이름이 붙은거야..

죽은 행성? 어떤 일이 있었길래...

너무 사람이 확 바뀌는 것도 이상하잖아.
(빵긋 웃는 햄스터 낙서)

글쎄다 그런 거에 관심없어서 찾아본적없어
하지만 생존하는건 생존하는거고 배고픈건 그대로라 배고파

그래? 지금 내가 처한 환경이랑 비슷하네
보통 그런곳에는 길가다 사람보는 경우가 드물텐데

(햄스터 머리 위에 올린 소년 그림)
그거야 그렇지만. 근데 파크파크, 아직도 햄스터 좋아해? 이것도 안 달라졌네.

옛날 일이라서 몰라. 크코르 행성의 인간은 뿔을 가졌다길래 물어본 거 뿐이야.

간식이라도 보내줘? 체크쿠키는 많은 걸.

뿔 달린 인간이라... 특이하긴 하네.

그냥 제일 처음 마주친 다른 종족이 하필 용에 대한 신화가 있었고 그래서 그렇게 불렀고 그게 퍼졌고 우리 모습을 보면 모두 납득해서 그렇게 되었을뿐

보내줘 보내주면 나야 감사하지

크코르 행성은 암석으로 이루어져있는데, 크코르인의 뿔이 더 단단하대. 너도 바위보다 뿔이 단단하니?

[차원 택배 - 체크쿠키 5봉지 - 구선별]
입에 맞으려나 모르겠네.

배고픈 건 어쩔 수 없지...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

(소년 위에서 꾸시꾸시하는 햄스터)
햄스터는 아직도 좋아. 귀엽잖아.

포피는 왜 크코르인을 찾아?

그 정도는 아니지.

잘먹을게 고마워 웬만하면 다 괜찮아
맛있네

이제와서 그닥
어차피 살텐데 배고픈 느낌도 없으면 얼마나 좋아

[차원 택배 - 손바닥 만한 햄스터 모양 인형 3개 - 파크]
맞아, 햄스터는 귀엽지. 말랑해보여.
그리고 이건 복귀 기념 선물.

차도 보내주고 싶었는데 물이 있을까 싶어서..
근데 지금 처한 상황이 어떤데? 난 정말 몰라서 그래.

물? 없지
흙밖에 없는 행성이야, 뭐 다른것도 있긴한데 먹을건아니지

배고픈 느낌조차 없으면 그건 더이상 생물이 아닐 것 같네

앗...귀여워...
고마워 페이지. 기분 좋아졌어.

(이런!) 어떻게 되먹은 행성인거야.. 살기 팍팍하겠네. 목 마르지 않아?

말랑말랑
파크 닮은 햄스터 인형인데 언제 만든건진 모르겠어


다른 애들도 보여주고 싶다! 많이 변했더라고!
근데 지금가면 섭섭할려나?

나 닮은 햄스터야?
페이지가 날 볼 때는 이런 느낌인 걸까. 귀여워.

누가 나한테 물좀 보내줘
우유면 더 좋고

그럴 수도 있지 이세상엔 얼마나 다양한 종족들이 있는데
일단 신도 될수있는 세피라란 존재가 있잖아

목이야 마르지 사실 마른것보다는 일단 물에 좀 들어가고싶다만
자초한 거니까 어쩔수없지

흙을 짜내서 물을 만들어낼 기술이 있다면 보내줄게

(, ,

[차원 택배 - 월꿀이 - 우유 한 팩]
무슨 일이야?

자초라니 무슨 소리야? 너 스스로가 만든 상황이란거야?

예전엔 이렇게 보였지. 지금은 조금 더 근엄한 햄스터. ..직접 보진 못했지만!

[차원 택배 - 우유 한 개 - 월꿀]

사랑합니다 선생님

달새가- 나한테~ 초코를 줬거드은~★

와 인싸

초코우유만들게?

정확히는 물과 생물이 존재하는 곳을 원했는데 비서가 여기로 보냈어

근엄한가?
다음에 만나면 잔뜩 장난쳐줘야겠네

오. 축하해 월꿀 씨.

안에 청양고추하고 마늘이 있더라
(욕설검열 삐임)

무무슨
비서가 말을 개떡같이 알아들었네
거긴 물도 생물도 없지 않아?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코우유~가 아니-라 ~괴식-ㅇ ㅣ되겠~ㅈ ㅣ~ 아-하하하-하하하하핫 ♬.....

결국 장난치는 거냐. 나쁘진 않지만!
왜 어른스럽고 근엄하지만 결국 햄스터.

웃-지마~
난 죽을거 같애

매워서 필요했던거구나
고추초콜릿은 나쁘지 않은데 그런 방식이면 맛없겠지만

의도한것 같다만
뜻대로 해줄생각은 없지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까 일이
괜찮아

그럼 그렇지...라고 해야하나...

그치만 페이지는 반응 좋은 편이니까, 장난 안 치면 손해라고 생각해.

으~응 어-ㅊ ㅏ피~ 나-괴롭~ㅎ ㅣ려고 준거니-까~ 맛-은 상관~-없었을거야~ ★

난-제대로~ 된거-주~는데 -너무하-단말~ 이지~ㅡ3ㅡ

리액션 혜자라서 좋아하는 거였냐..
그럼 그렇지. (웃음!)

..괜찮은 거 맞지? 진짜지??

그럼 더 웃어줄꺼야 깔깔깔깔

놀-림당하~는 ㄱ ㅣ 분ㅇ ㅣㄴ데~-★
으-음~ 다른-ㄱ ㅓ나먹어-야지~ 초코는- 많으-니~까아~ 아하핫

괜찮아 생각난 김에 일이나 더 하러가야지
빨리 끝내게

현재 시각 오전 1시 27분.
..성공인가..?

모르겠다. 답신이든 뭐든 알아서 오겠지.

현재 시각 오전 2시 28분
저런 시차가 나 버렸네!

시차가 2분차로 나는건가요.
차바차라지만 음..
보던 사람인지 못 보던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반가워요.

2분이 아니라 1시간 1분이지 ㅎㅎ
글쎄 본 적이 없는 것 같네
옛날부터 있던 사람인가?

니들 안자냐?

아 맞다.
있던 사람입니다.
잠깐 못 온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이쪽은 지금 막 퇴근할 채비하는 중
어차피 내 가게 내가 연다는데 늦잠 자도 괜찮아~

못 온 사이에 사람이 늘어났겠지?

그런가요.

자기엔 아직 이릅니다. 조금만 더 있을려고요.

이쪽은 의뢰 막 끝냈지
찌뿌둥하네...

신입이 생긴거겠지 뭐.
해결사하는 미리내다. 잘부탁

아니면 또 뭐 다른 게 있나?

안 자냐고 물어보는 사람 치고 퇴근이 늦네~

해결사면 심부름꾼 비슷한건가요..
그래요, 잘 부탁드립니다.

뭐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죠.
제가 알 바는 아니지만.

거야 시간 좀 걸리는 번거로운 의뢰였으니까.
그래도 퇴근할수 있단것 자체로도 만족이라구 난.

어, 돈만 주면 고양이 찾기부터 청부살인까지 다 한다.

맞는 말이지!
딱히 알 바 아닐거야
신경 써서 뭐해~

청부 고양이 납치는 어때?

아이고 저런 ㅎ

집에 개하고 뱀 키우는데 뭘 더 납치해서 들이냐ㅋㅋㅋ

무섭네요.
해결사란 돈만 주면 뭐든지 다 하는 사람이군요.

신경 써봤자 방해만 됩니다. 안하는 게 나아요.

포유류 파충류 있으니까 어류가 낫겠네!

이 친구 모토가 멋진걸

해결사 협회에 소속된 놈들중엔 의뢰대상이 자기 가족이라도 죽이는 애들도 있는데 뭐.

어류....
안돼
강아지한테 희생될거야

칭찬 맞죠?
감사합니다. 자기가 해야하는 일에만 집중해야죠.

강아지가 물고기 사냥을 좋아하나봐?
연어 사냥하는 곰도 아니고

그럼 칭찬이지~

애가 몸통박치기하면 어항이 박살날거같다고
진지해 나 지금

정이고 뭐고 돈 앞에선 무력하군요.
가고 싶지 않습니다.. 정말로요.

뭐 애초에 개들 이념이 죽음의 무게는 모두 같으니 차별없이 평등하게 대해야 한다는 거니까.

말만 거창하지 그냥 네 말대로 돈 많이 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쓱싹해드립니다★야ㅋㅋㅋ

그래요, 평등하네요.
가족이건 친구건 돈만 쥐여주면 회 떠버리니까요.
그런 일을 하면서 죄책감 같은 건 안 드시나요?

그딴거에 죄책감 느낄정도로 약해빠졌으면 해결사 일 못하지

허.
그래요, 당신들도 먹고는 살아야죠.

그 정도로 유리가 연약한 소재였나?
방탄 유리라도 한 번 어때?

오 냉혹해라

..방탄 유리 어항..?

그리고 협회마다 다 달라서~ 내가 위에 말한 놈들은 시 협회라고, 암살 전문이거든.

근데 굳이 개들 아니더라도 해결사 종특이 부와 명예에 목메는거니 뭐. 할 말 없긴 하네

방탄 유리...
쓰읍.... 고려는 해 본다

냉혹하다니? 당연한 건데

이름은 예쁜데 하는 말은 살벌하네요.
아이고 무서워라.

..근데 그런 사람이 어항을 찾으니 안 어울려요.

적어도 두껍고 튼튼한 어항이면 물고기는 안전하겠지~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냉혹하다는 평가를 들어도 되기는 하지?
그냥 차원 바이 차이겠거니~

뭐 어쩌냐 이게 해결사들 기본 마인든데. 물론 안 그런 녀석들도 얼마든지 있을테지만

아 왜 찾을수도있지. 크고 튼튼한 어항같은거

차원차라는걸로 가자고. 이럴때 쓰는 거잖냐

그리고 슬슬 가본다. 니들도 얼렁 자라

많이 늦긴 했네요. 저도 들어가야 하나..
그래요.. 차바차로 결론 내리죠.

역시 만능 단어지
사람 바이 사람 케이스 바이 케이스 차원 바이 차원

그래 다들 들어가라고~
벌써 3시잖아? 이쪽도 들어가봐야 겠어

소어니쨩.............. 어제 정말 저암ㄹ정말 ㄱ오랜만에 쉬엇고든.....??? 그래ㅓ 오늘 일하기 너무시러,,,,,,,

근데 여긴 아무도업구,,, 소어니쟝,,,,,외롭고우울함에 지쳣어요 땡벌,,,,혼자서는 이밤이ㅡㅡ,,,너무너무,,,,머엿드라,,, ㅜ,,,,

추워요!!!

어ㅓㅓ어ㅓ어ㅓㅓ맞다맞다ㅏㅏ오 혼자서는 이밤이 너무너무 추워요~~~~ 가 아니잔하 ㅓ니ㅠㅓㅠㅜㅠㅜㅠㅠㅜ 소어니쟝 힘드ㄹ다니가???? 저 알량한 이모티콘 같으니라괴;;;;;

머엿드라 하구 있었자나!!! 모르는 거 알려준건뎅!!!!! 소원이 일을 내가 해줄수도 없는데 모!!!!!

소어니쟝 지쳣다고ㅜ~ㅜㅏㅣㅜㅡㅜㅜㅜㅜ!!!! 지쳣다고 지쳣윈아ㅣ미;우이우잉윙ㅇ 윙가르디움레비오우사 널 하늘에 띄워버리ㄹ테야;';;;ㅣ;

살아서 돌아오셈
#무인도 생존법이 담긴 글을 여럿 스크랩해준다;

이미 뒈졋는데 멀; ; ; ;; ; 소어니쟝이 무인도에 잇는 줄 아니?? ?!??!? !!!!

아니었냐? 밖에서 바람이라도 쐬고 와 힘들면

(하늘에서 바람은 주구장창 쐬고잇는디,,,,,,,,,,,,,,,,,,,,,,) 즈기요 전 죽엇구여 하늘나라에잇어여

?
?
아니
미치겠네; 그럼 어쩔 도리가 없는데 모쪼록 잘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세요

/ .. < < < > ? ???? 머야 저 반응 소어니쟝 매우 당오항스러워서 오타가ㅜ 줄줄줄 나는뎁쇼

근데 진짜 힘들긴 할 것 같은데 어떡하냐 책이라도 좀 보내줄까

오우 소어니쟝 디스라이크 북스 오우 아이돈라잌댓 오우

ㅇㅋ
나중에라도 필요한 거 있으면 말해라 다시 알림꺼둠

소어니쟝은..........이렇게 또 버려졋다,,ㅜㅜ우웨우에에에에엥 ㅜㅜㅜㅜㅜ

한시간 정도 엇갈렸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며 소중한 것을 잃고는 합니다.
그렇기에 잃은 것에 대해 후회하며
더 이상 후회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하나의 인생이라는 이야기를 써내려갑니다.

상실된 ████번째 이야기.
시작하겠습니까?

여기서 아니라고 하면 미움받으려나?

뭘 시작해?

시작하는 것은 이야기.
오베르투르는 상실된 이야기를 시작하며 밝혀가는 관측자.
관측자에게 감정은 없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이 거절된다면 다른 사상의 너머로 이동합니다.

그렇다면 거절하는것도 예의가 아니겠지! 이야기를 들려주겠니?

이야기를 읽는 건 나쁘지 않지

이번 사상에서의 이야기를 실시합니다.
카운트 다운 시작.
Un.
Deux.
Trois.
Ouverture.

이야기라하면 개인적으로는 해피엔딩을 좋아하지~

그것은 1980년 어느 해안가 마을에서 시작한 이야기입니다.

거기서 딥 원들이 발견되었다는거지?

바다에 사는 생물에 대해서는 어떤 감정을 가지고 계십니까?
이것은 바다에 사는 어떤 아름다운 생명에 대한 애가(愛歌)입니다.

딥 원의 이야기는 취향이 아닌데

바다는 아름답지 그 곳에서 사는 이들도
조금 따갑지만

죄송합니다. 관측자는 이야기와 별개인 소재에 대한 응답이 불가합니다.

시 끄 럽 다
어디서 알림이 울리느냐

바다 에 사는 생물까진 몰라도, 바다 자체는 아름답지!

관측자 오베르투르는 이번에 도달한 사상에서, 상실된 이야기를 재생합니다.
재생에 대해서는 최초 접촉자가 동의를 구하였음으로, 이후의 이야기는 종막을 맞이하는 순간까지 재생됩니다.

바다에 대한 인상이 아름답다라면, 65.4%의 확률로 재생되는 이야기에 대한 '만족'이라는 감정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바다 이야기를 하고 있니? 난 바닷속을 누비는 걸 무척이나 좋아해.

바닷가에는 당연히 배를 타고 그것을 생업으로 하는 인간이 많을 것입니다.
재생되는 이야기에서의 화자 역시 그런 인간의 부류였습니다. 그는 어부였습니다.

바다이야기
음
도박...

떽 그런 거 떠올리지마

무슨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하네.
너는 도박을 좋아하니?

아니 별로
하지만 워낙에 유명했어서 말이지

첫번째 조우.

어부는 평소와 같이 바다의 날씨 상황을 알아보고 일에 나섰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날에는 어째선가 맑은 날씨라고 생각했었지만 갑작스러운 기상변화에 그는 휘몰아치는 파도속을 맴돌았습니다.
어부는 파도 속에서 소용돌이를 어떻게든 피하려고 했지만, 이내 물살에 휘말려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문어 대가리가 나오는 거지
아 문어 초밥 마렵다

저런□□□어부에게□연민□□느낀다
작업하면서□이야기□□청취□□.□말□없어도□계속□듣고□있음□계속 얘기해줘.

바다이야기라는 이름만 보면 전혀 도박같지 않은 걸.
누구와 조우하는 걸까?

어부가 정신을 차렸을때는 좌초된 자신의 배와 어느 섬의 해안가가 눈에 보였습니다.
이 근처 해안을 수백번 수천번 젊은 시절부터 오갔지만 이런 섬이 근처에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이아 이아 크툴후 파탄
은 아니구나

아 까비
이제 그 섬에서 뭐 튀어나온다에 한 표

좌초된 배는 수리가 필요해보였습니다. 이 섬이 무인도인지, 혹은 유인도인지. 어부는 어떤쪽이든 정보가 필요했습니다.
한참을 섬을 돌아다니다 어부가 안 정보는 이 섬은 무인도라는 것. 그리고 그렇기에 스스로 자력으로 탈출하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는 것을.

일단은 생존을 위한 도구가 필요했습니다. 그렇기에 배안에 장비를 찾으러 돌아갈때였습니다.
어딘가에서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분명 사람은 없었다고 그렇게 생각했을텐데.
어부는 노랫소리가 들리는 곳을 찾아다니다 이내 발견합니다. 해안가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암초 위.

크툴루가 아니라 세이렌이었냐

다들 크툴루에 집착하는구나.

세이렌.
로렐라이.
메로우.
머메이드.

혹은 인어.

이 이야기를 재생하는 존재라면 그렇게 부를 것입니다.

암초위에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고 있던 존재는 그 음색에 걸맞는 아름다운 여성.
하지만 하반신은 물고기의 형태를 하고 있었습니다.

크툴루가 뭐길레 집착하는 거여

있어 문어 대가리

맞네 세이렌이네

문어는 귀여운데
크툴루는 전혀 귀엽지 않을것같네

비슷한 거 직접 봐서 아는데 안 귀엽지.

연어.

앗 실수.
이쪽이 연어야.

임금 격차 맛있겠네

CQCQ는 임금격차를 좋아하는구나. 알겠어.

아니 좋아할리가 없잖아
사람을 한순간에 불평등을 지지하는 차별주의자로 만들지 말아줘

임금격차가 맛있겠다길래 1일3임금격차도 너끈히 가능할 정도로 임금격차를 좋아하는 사람일줄 알았는데. 알겠어, 그냥 임금격차를 즐기는 사람인 걸로 기억할게.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CQCQ는 네 일을 하면서 보수를 받지는 않지? 금전적이든 물질적이든.

즐기지 않는다니까

보수?
받을 일이 없는 편이지
받을 대상도 딱히 없고
어.. 구해준 사람들이 뭔가 챙겨줄때는 있어

오자마자 이상한 이야기가
언제나의 톡방이잖아

안녕 루나시
연어 먹을래?

그건 고마움의 표시니까 내가 말하는 거와는 성격이 다를 것 같네. 지나가던 아주머니가 저번에 잔디 깎는 거 도와줘서 고맙다고 손에 사탕 하나 들려주는 느낌?
그냥 갑자기 차원구급 영웅은 부자일지 가난할지가 궁금해졌거든. 경제 시스템은 잘 돌아가?

안녕, Lunacy.
임금격차 먹을래?

우리 차원이야 뭐 경제고 뭐고 없지
차원전쟁 영향이 적은 곳으로 차원이동해야 재화다운 재화같은게 있는 느낌이고

??갑자기
난 괜찮아
잘 지냈어, 씨큐씨?

임금격차를 어떻게 먹어요
흑백풍경도 잘 지냈어?

사실 먹을래라고 했지만 내겐 연어가 없어

연어...보내줘...?

아니아니아니 괜찮은데

살아있는 연어라도 괜찮으면 보내줄까?

그건 안괜찮으니 보내주지 마

??
세피라니까...가능한 건가...??

세피라니까.
v('-')v

그러고보니 전에 정모 때 가져가려고 만들어뒀던 증식하는 메이드복을 깜박하고 안 챙겼지 뭐야.
그 임시차원은 결국 버렸어. 그래서 Lunacy의 질문에는 잘 못 지낸 것 같다고 대답해야 할 것 같네.

저런
나한테는 반가운 소식이네
메이드복을 입고 싶지는 않아....

메이드복도 누군가에겐 일상복이고 그저 평범한 옷인걸.
편견을 버리면 새로운 세상이 열릴거야.

틀린 말은 아니지만
난 드레스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아. 그러면 어쩔 수 없지.
취향을 반영해서 증식하는 집사복도 만들어두는 게 좋았으려나.

왜 다들 증식하는거야

......
여긴 왜 이래.

ㅁㄹ
얼어죽겠다

뭐야 어딘데
핫팩 보내줘?

아니 사무손데 잠깐 담배피러 나왔거든
핫팩까진 필요없음 ㅋㅋ

저기 ㅎㆍㄱ시 게임 영자분들 맞으신가용? ㅎㅎㅎ 갑자기 이상... 아니 특이... 한 어플이 깔려있던데 혹시 저 징계먹는거면 한번만봐주세요 ㅜㅜ (흰 토끼 사진)

늦은 듯 하다만 뭘 생각하든 그런 어플이 아니야

어여 신입
어서와라 여긴 채팅방이다

에이 ㅜ 장난이 너무 심하시당 아까 이 앱 살펴봤는데 삭제도 안되고 저장공간에도 없고 치트써서 나가려고 했더니만 아예 앱으로 인식조차 안 되던데 ㅜㅜ 운영자 챗방 맞지 않나용

그게 뭔 소리야
여긴 초차원 오픈 카톡방! 전 차원의 모두가 모여서 노는 대화의 장! 처음 들어온 사람이라면 당연히 이해될리가 없겠지만.. 아무튼 이런 곳이야.

그리고 이런 곳이니까 삭제도 나가지도 못한다 환영해!

어 진짜로 운영자 아니네? 괜히쫄았네 아 쪽팔려 ㅋㅋㅋ
그니까 여러분은 다 그거야? 그거 뭐냐... 평행우주 사람들? 그래서 톡방 프로그램이 저세상 구조였던 거지?

뭐 그렇지
프로그램이 어떤 구조인지는 모른다만

맞아! 여기엔 어느 세계의 신 (나 같은 사람!) 도 있고 별의 별 사람 다 있다?

그리고 친구 이해가 꽤 빨라서 좋아~

그리고 나처럼 일에 찌든 해결사도 있지

담배 피면서 자고싶다

아 뭐야 신이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레전드네 여기
미리내씨는 그냥 주무시자 담배는 최대한 멀리하는 게 좋아 노담노담

그으럼 꽤나 많지
그러면 넌 누구냐 정체를 밝혀라

담배는 내 인생의 3분의 2를 차지해버린지 오래걸랑 ㅇㅅaㅇ
여기 신도 있고 용도 있고 뭐 많더라

어라 본인 소개 안 했던가? 잠깐 소개글 좀 긁어올게
[레피(xx레삐xx), VR게임 버그 영상을 주로 업로드하는 1인 방송인이자 해커]
됐다

어허 피지 마시라니까
신에 용까지 여기 천문학인 줄 알았는데 오컬트였네

버그?
해애애애커?

뭐냐 이.. 혼란한 설명은.

용은 한번 보고싶은데

오 게임방송하는 사람이구나

(대충 크고 장엄한 용 사진. 그곳에 꼽사리 끼어있는 페이지는 덤.)
저번에 찍은거라도 괜찮다면야

존재하니까 그다지 오컬트적이진 않을걸

대화해보고 싶단건데
그래도 실제 사진은 처음 보네
저게 나랑 어떻게 닮은건지...

우리쪽에도 용,,같은거 있긴 한데
인지필터 끼고 본 거라서 벗으면 어떤 모양일지는 모르겠다

어허는 뭔 어허야 담배가 얼마나 좋은건데

수룡 (용 아님)
그래도 뿔은.. 있다고 했나
있으면 그래도 용 닮은 것은 되지 않을까

인지필터가 머임?

그대로 보면 미치는걸 내 후배 표현 빌리자면 귀염뽀쨕상큼아담하게 보여줘서 정신 충격 줄여주는 기술

쉽게 말하면 게임에 있는 허점들 긁어서 영상 찍는 사람이ㅇㅇㅇㅇ뭐야 저거ㅓ 진짜 용이냐??//?????//// 이 무서운 분들

그니까 그 문어 대가리를
(사진, 데포르메화 된 크툴루 그림)
이렇게 바꿔준다는 거지?

ㅇㅇ 용가리
내가 빚은거다 짱이지? ㅎㅎ

그쪽은 용을 보면 미쳐? 별로네 그거

일각고래도 용인가 그러면...뭐, 됐어 이제와서 뭔 소용인지
뭐야 진짜 대가리만 문어네

바로 그거지.
전쟁 때 주로 썼던 기술이긴 한데 지금도 꽤 자주 써.

뭐임 고래였어?
일각고래.. 용.. 수룡...
비슷하것지 뭐 (끄덕!)

그래서 문어 대가리 = 저 크툴루놈임
실제 모습은 니네들이 보면 미친다 보지 마라

딱히 용 뿐만 아니고.. 이것저것?
그냥 보면 미칠거같은건 대충 감이 오거든 '아~ 내가 저걸 맨눈으로 보면 100% 미쳐버리겠구나~' 하고

게임에서 유혈표현 모자이크처리해주는 걸 현실에 적용한 느낌인가
ptsd는 좀 줄여주겠네

꽤 편리하면서도 괜찮네 그거
하긴 3D 고어보단 2D 고어가 그나마 나으니까..
일단 난 그래

비슷하지 않아...고래도 아니고
신은 다 저런가, 하긴 사람도 다를바없긴 하지만

필터 최대로 올린 상태로 보면 그저 입이 *모양일 뿐인 귀여운 토낀데
낮춰서 보면 토끼(였던 무언가) 가 되어있는일도 허다하니 말 다했지

그래도 이건 그냥 귀여운 댕댕이지만
(혀를 깨문 채로 멍총하게 누워있는 늑대개 사진)

깔깔깔깔 신도 틀린답니다 깔깔깔이 아니라
힝구 그럴 수도 있지 ()
햇갈렸어 햇갈렸어..
갸아악 내가 미안해

(였던 무언가)는 뭐야
마치 걔가 안개 걷혀지면 문어 대가리 비스무리한 존재가 되는 거랑 비슷한건가

어 음...
발은 토낀데 그 위는 촉수괴물같은 무언가...?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 외곽 괴물이 다 그렇지만서도...

자꾸 문어 문어 하니까 문어숙회 땡기잖냐

외곽은 또 뭐야
그 뭐냐 니네들 사는 곳 밖 말하는 건가

왜 보내줘?

왜인지 입부분이 갈라질것같은 모양의 토끼로구만
으음 육지생물은 그다지 귀여운 걸 모르겠네

미안할 필요까지야
그난리에도 종족이름 정할 생각하나 없는 이쪽도 문제지

그러게 확실히 정해지면 좋을텐데!
계속 수룡이라 부르는 것도 니네 입장에선 뭐시기 할거잖아

(조각품 사진. 보석을 깎아서 줄에 엮은 목걸이다.)
오늘 일한 거

ㅇㅇ 뒷골목 바깥쪽
별 이상한 것들이 돌아다니는데 여기도 사람 살긴 살어. 가끔 의뢰받고 외곽이나 외곽 너머쪽 나가니까

지금 사무소라 안됨 ㅋㅋㅋㅋㅋ
그리고 나 원래 남한테 뭐 안받아.

강아지 안 귀엽냐. 우리 댕댕이 짱멍춍하고 귀여운데
뭐 귀여움 느끼는건 케바케지만. 넌 뭐 귀여워함?
인지필터 켜고 입이 *모양이니.. 입에서부터 갈라지지 않을까 아..마?

왜.. 사는 거야...
뒷골목에도 갈 곳이 없나..?
진짜 살 줄은 몰랐지 으악

[차원 택배 - 문어 모양 나무 목걸이 - 미리내]
쳇 그럼 이거라도 받어
반품은 안 됨

고향가면 한번 말해봐야겠어
목걸이? 직접 만든거야? 신이면 뭔가 뚝딱하고 만들것같은데

문어
문어 정말 귀엽지 그 크툴루처럼 머리만 문어인거 말고
그런 괴물이 쫓아온다 생각하면 조금 끔찍한데

갈 곳이 없다기보단 돈이 없어서가 가장 큰 이유 아니겠냥, 아니면 윗대가리한테 걸릴만한 짓거리들 몰래 하고 있다거나.
우리 세금 안내면 짤없이 모가지거든. 아앗 이게 몬가요 이건 당신의 머리입니다~ 같은거

아
안받아
안사요
[차원 택배 반품!]

직접 만드는 게 성취감도 있어서..
뚝딱하고 만들면 감흥이 없잖냐
그래도 재료는 내가 만든다 0.<

문어가 귀여우면 오징어도 좋아할려나

으음~
방금 본인 확신을 가졌어 여기 오컬트 동아리 맞네

아 왜 반품임 받아 ㅡㅡ
[반품 실패]

역시 그쪽도 자본주의구나.. 근데 세금 안 냈다고 모가지는 좀 무서운데 ;;

귀여운 댕댕이를 자랑하는 곳인데?

(고동색 머리의 남성을 깔아뭉갠채로 마구마구마구마구 핥아서 침범벅으로 만드는 중인 늑대개 사진)

조각 동아리다 뭐라고 생각하는거냐
(움직이는 사과토끼 동영상)

아 안받을거라고~
[다시 반품 시도!]

그르게다~
여긴 애초에 사람 목숨보다 돈이 더 중요한게 당연하게 여겨지는 곳이지만

오컬트때문에 얼마나 고통받는데

[안 돼 돌아가 실패임당]
이것만 좀 받으라고

그럼 너도 뭐 크게 어기거나 세금 안 내고.. 그러면 얄짤없이 외곽행임?
어.. 어.... (동공팝핀)

오징어? 오징어도 나쁘지는 않다만 문어가 더 좋아
약간 퍼즐 맞추는 기분인가봐

모가지가 진짜 모가지야

도망치는데 성공해야 외곽에서 숨건 뭐건 해서 살지 보통은 적발되는 순간 찢겨 죽을껄

아아아악안받을거라고오오오오
[한번 더 반품시도!!]

ㅇㅇ 퍼즐 정확하네
다 하면 뿌듯해 완전 좋음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조각품 받을래?

다리갯수 적은 게 좋구나 (끄덕)

[못☆해 될리가 있나]
어디까지 가나 보자구 미리내

그래도 너 정도면 살지 않을까
아닌가 진짜 얄짤없나???

하하 나는 포기를 모르는 여자라서
[다시다시다시 반품을 시★도!]

나 그리 강한거 아닌데?

[안 받아 저리가 니가 가져]
참 부럽네 근데 나도 포기는 안하거든?

엥
해결사면 강한 거 아닌가
나 암것도 몰라요

준다면 받을게 뿔에다 걸어놓지 뭐
다리개수가 적어서 좋은게 아니라 동글동글하고 흉내내기도 잘하고 가끔 날 택시처럼 쓰던 뻔뻔함이 귀엽지

뭐하는 거냐 둘이

택.. 뭐?
내가 잘못 들었나

나도 몰라 얘가 자꾸 거부해

[으에에엥 빤니가져가란말이야!]
누가 이길지 해보자 한번

해결사도 급이 있어서
9급부터 1급까지 있고 1급에 가까울수록 강한 식임 ㅇㅇ 1급 중에서도 특출나게 강한 녀석들이 있는데, 개들은 특색이라고 색+고유명사 해서 이명 따로 받아.

영원히 하겠다 그거

고향에서 돌아다닐때 가끔 몸이 무거워질때가 있으면 꼬리에 문어가 붙어있는거야
자기가 원하던 곳에 도착하면 떨어지더라고
문어가 주식이 아니니까 괜찮다고 생각한 거겠지

난 보고서 마저 작성하러 가본다 ㅃㅃ
미루던거 걸려서 혼남 ㅎㅎㅎㅎ

[싫어 니가 가져가]
그래 해보자 한 번

넌 몇 급인데?
1급은.. 아닐꺼고

그러게 이거 언제 끝나냐
그리고 완전 택시잖아 그거 문어택시
여차하면 그냥 때버려

와 그럼 내 승린가

잘가

왜 떼 귀엽잖아
그 뻔뻔함이 귀여운거라고

승리 축하해

어 뭔가 이상하지만 괜찮겠지

하하하하 고마워 내가 이겼다!!

매운 음식을 먹었어
너무 매웠어
그런데 냉장고에
마실 게
커피밖에
없었어가지고
커피를
마셨더니
배가 이상해
그래서
조퇴하고
침대에 누웠어
나 자신이
너무
창피해
(；д；)

..누구세요.

커피 마셨다고 배탈이 나는 거면 그냥 안 맞았거나 상했을 확률도 있네요.

앗
안녕
처음 만나는
사람이려나
처음 뵙겠습니다
나는
보면 알겠지만
서머타임
!
잘 부탁드립니다
ヾ(๑≧∇≦)ﾉﾞ♥❤
커피
안 맞을 수도
있으려나
에너지드링크는
마셔도
괜찮았는데
하긴
커피는
너무
쓰더라
...

줄바꿈 좀 자제해주세요.
보는 사람 힘듭니다.

서머타임.. 네, 기억은 해 두겠습니다.
그럴 수도 있죠. 카페인이 몸에 안 맞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어어 응 알겠어 최대한 자제해볼게 미안해 습관이라
그나저나 큰일이네 카페인이 몸에 안 맞으면 밤샐 때도 에너지드링크를 못 먹으니까 깡으로 버틸 수밖에 없을 텐데 앞으로 졸리면 어떻게 참아야 하려나 어쩌다가 체질이 이렇게 바뀌어 버렸지 요즘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이러나? 조금 슬프네 ( ｡･ω･｡) ...... 그것보다 클라크 이름은 시계라서 클라크?

....냉수라도 끼얹어보세요.
야근 많이 하셨나보네요.

이름이 클라크에요. 뭐 시계공 비슷한 건 맞지만요.

사상간섭해제.
재기동 시작.
.....
....
...
..
.

Un.
Deux.
Trois.
Ouverture.

이쪽 사상의 이용자와의 접촉확인대기.
이후 반응이 없을경우 다른 사상의 너머로 재관측을 실시합니다.

뚯뚜루~

?
해킹하는 뚜루루뚜루 레피상어

님 신고함 ㅅㄱ

하지만 본인은 신고먹을 거 다 먹고 정지도 당해본 사람이라 상관없다
다시 해킹하는 상어 뚜루루뚜루

망령이었잖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ccess to professional conduct.
Loading...

Complete!

세부적인 설정이 가능해졌습니다.

[와, 이게 될지는 몰랐는데.]

ㅎㅇㅎㅇ
뭐했음??

[갑자기 닉네임이랑 여기에 표시되는 말투같은 걸 변경하고 싶어서요.]

[이것저것 만지다가 뭘 건드리긴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성공이네요.]

말투바꾸는건 그냥 하면 되는거 아니었나ㅇㅇ

[으음.. 그 말투가 아니라 이 괄호 추가하는 거요. 왜, 멋져보이잖아요?]

<이것도 되고,> {이것도 된답니다.}

【괄호따라 말투 바뀌는 기믹이라던가ㅋㅋㅋ】
괄호 귀찮을것 같은데

[괄호도 나름 괜찮은 걸요.]

[..그러면 너무 산만해보이지 않나요. 쟤 혼자서 뭐해? 같은 느낌이요.]

하긴 좀 다중처럼 보이긴 하겠다ㅇㅇ
괄호는 일일이 치는거??

[문장의 처음과 끝에 자동으로 부착되게 설정해뒀어요.]

[그러니 전 문장만 치면 된답니다.]

소어니쟝 정말 디지게 배고파서 2D로 변할지도 모르겠는걸~~~~*^^* 노동청에 고소할테야ㅑㅑㅑㅏㅏ아ㅏㄱ

밥은 먹여달라고 시위해

위시는 죽어서 밥 안먹어도 대걸랑,,,,,,,

? 그런데 왜 배고파?

달은 점점배부르고잇는데 넘한거아닌가요????? 쒸익쒸익쒸익

당연히 술배고픈거쥐~~ ><

??
술좀 끊어

?? 내가왜 술을 끊어

술 너무 많이 마시는 것 같아서

내가 술마시는거 보기라두햣니?? 허참내 어이가 없어서 증맬

하지만 갑자기 술 고프다며
그리고 평소에도 자주 술 얘기 하는 것 같았고

갑자기라니 억울해서 두번죽겟내 직장인들한테 물어바ㄹ;;;; 맨날 퇴근길에 맥주한캔은 마시고 싶다한다 진짜루

[.....]

소원이는 주로 마시는게 소주니까 문제일지도

시계 안녕
클라크라 불러야 하나

한국인의 얼은,,,, 쏘주다. 너가 멀알아&:&//!&!!!!!!!"!!!@!!!!!

아무리 얼이라고 해도 독한 술이니까 자주 마시면 안 돼...

이게,,, 뭐가독해,,,,,,,,,,,,,,,, 17도가 머가,,,,, 독하니,,,,,,,,

[...알아서 부르십시오.]

[뭐라고 부르든 전 상관 안합니다.]

[그리고 뭔진 모르겠지만 술 좀 작작 드시고요.]

ㅜㅜㅜ ㅜ ㅜ ㅜㅜㅜㅜㅜ먼데 이 잔소리쟁이드라아아악!!! 술 맛잇거든!!!! 맛잇다고ㅜㅜ!!!!ㅜㅜ

맛은 안마셔봐서 모르지만 건강에는 안좋을텐데

너희들은 책을 어떤 기준으로 골라?

시간때우기 좋은지 안좋은지

흠... 시간때우기 좋은 책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물어도 될까? 너무 꼬치꼬치 캐묻는 느낌인가.

그냥 읽고 나서 아무 생각 없이 아~ 재밌네 이거- 잘 읽었다~ 라는 생각 드는 정도?

근데 왜.
책이라도 읽게?

음...... 잘 모르겠네. 답변해줘서 고마워, 네 답안을 바탕으로 조금 더 연구해볼게.
혹시 최근에 무슨 책을 재미있게 읽었는지 물어보아도 괜찮을까? 이 채팅방에 적는 글을 보면 많이 바쁜 것 같던데 책 읽을 시간은 있었을지 모르겠네.

아니. 책을 써야 할 상황이 생겼거든.
책이라고 해야 할까... 이야기.

평시에도 의뢰 쏟아지는터라 머리아픈데 책 읽으면서가지 깊게 생각하기는 싫걸랑

가장 최근에? 사랑과 날개전쟁이라고 19금과 17금의 사이를 넘나드는 개막장 드라마 수준의 소설
한 권 보내줘?

?책은 뭣하러?

하긴, 글을 읽으면 뇌를 써야 하니까. 그러면 휴식 시간에는 개와 산책을 나가는 편일까.
사랑과 날개전쟁? 처음 들어보는 작품이네. 사랑과 전쟁은 거의 관용구가 되었을 정도로 유명한데. 흥미가 생겼으니 한 권 보내줘. 얼마면 될까?
이번에 의뢰를 새로 받았는데 내용이 '뭐든 좋으니까 아무튼 죽을듯이 재미있는 거 아무거나 만들어서 가져와' 였거든. 아, 내가 이야기를 제작하는 회사에 소속되어 있다는 사실을 너는 알고 있었던가?

휴식 시간에는 담배피지. 아니면 댕댕이랑 놀아주거나, 사무소에선 그냥 쇼파에 누워서 멍때리거나 청소하거나 후배랑 카드게임하거나 선배 셔틀하거나 체력단련 하는 정도고

돈 받을 생각은 없고, 읽던 거라도 괜찮으면 그냥 보내줄게. 그리고 뭐야 그 의뢰ㅋㅋㅋㅋ 네 기준에서 재밌는거라도 의뢰주가 아 노잼ㅡㅡ 해버리면 끝인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건 이번에 처음 들었는데. 너 그 뭐냐.. 신? 그 비슷한거 아니냐?

의외로 하는 게 많네? 하긴 다른 동료들과 많이 접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네. 사무소 내 분위기는 어때?
응, 읽던 거라도 괜찮아. 언제까지 돌려주면 될까? 맞아. 의뢰 내용이 상당히 추상적이라 지금 골치가 아파. 마음만 같아선 그 세피라 촉각부분에 키보드를 던지고 싶었는데...
맞아, 신과 비슷한 세피라야. 그렇지만 신이라고 해서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 우리 회사 나름 괜찮아.

그렇지? 의뢰 없으면 할 거 없이 사무소에 죽치고 있는거니까. 요즘은 바빠서 그것도 잘 안되지만.. 사무소 내 분위기는 좋은 편임. 서로 어지간해선 간섭 안하거든. 뭐 의뢰 실패하거나 해서 사무소 이미지에 타격들어오는 순간 눈치보면서 행동해야하지만 어지간해선 그런 일 잘 없으니까.

돌려주는건 다 읽고 돌려주고, 책 간수 잘해라. 19금부분 꽤 있어서 누가 읽으면 곤란한 상황 생길수도 있으니까. 촉각은 뭐야, 뭐 곤충이나 달팽이나 그런 모습이기라도 한거냐?

신들이 모여있는 회사라.... 월급 얼마받는지가 궁금하다고 말하면 좀 세속적이려나

[차원 택배 - 흑백풍경에게 '사랑과 날개전쟁' 1권. 표지가 꽤 낡았다. 핏자국 같은게 묻어있는건 기분탓..?]

사생활을 파고들지 않는다는 의미려나. 간섭하지 않는다는 건 서로에게 관심이 없다는 뜻이랑 일맥상통할 수 있는데 그것과는 달리 좋은 의미로 쓴 말인 것 같고. 부럽네. 그나저나 해결사는 원래 의뢰를 실패하는 일이 잘 없어?
머리가 넷 달린 세피라였는데 각각 색깔이 다른 메뚜기를 닮았더라고. 책은 잘 받았어, 나는 친구가 없으니까 곤란한 상황이 생길까봐 걱정하지 말고. 그런 상황이 생기면 네가 보내줬다고 이름을 댈게. 그나저나 이걸 읽으면서 유혈사태가 발생했었어?

우리 회사는 영리적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가 아니어서 월급을 많이 받지는 않아. 좀 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열정페이야. 관심 있어? 입사할래?

사상 내의 유동적 반응을 확인.
재기동 시작.
.....
....
...
..
.

Un.
Deux.
Trois.
Ouverture.

안녕, 오베르투르. 재기동은 성공적이었어?

아~ 그렇기보단 정확히는 자신이 받은 의뢰를 무슨 방식으로 처리하건 신경쓰지 않는다는 뜻이야. 직접 해결하건~ 목격자 싹 다 쓸어버리건~ 산하 조직에게 시키건간에. 뭐가 됬건 의뢰만 제대로 완수하면 되는 거니까. 의뢰 실패하는 경우는 잘 없지. 불가능한건 아예 안 받아버리면 그만이거든. 거절한다고 해도 손해 볼 것도 없고, 무리하게 받아서 하다가 의뢰도 실패하고 평판도 금가고 사람도 잃는 것보단 낫잖아?

머리 4개 달린 메뚜기.. 어으, 좀 많이 징그러울거같은데. 설마 머리 각각이 말도 따로 하고 그런건 아니겠지. ,,,, 설마 너도 막 머리 넷 달린 메뚜기라거나 그렇게 생겼냐..? 친구 없는건.. 힘내라. 친구 없을수도 있지 응...

아니 내 이름 대지 마 내 이름을 왜말해 거기서 누가 보면 그렇고 그런거 보내주는 사람인줄 알거아냐. 그냥 친구가 줬다고 해 내 이름은 대지 말고. 유혈사태는 몰라, 사무소 내 책상 위에 뒀을때 피 튄거 있었나?

영리적이 아니면 무슨 목적인데? 그리고 난... 난 열정페이같은거 왜 하는지 몰루겟서오...

오베르 어서오고

이번 사상은 다중사상접속을 전제로 된 사상으로 분석하고있기에 관측에 있어서 좋은 데이터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Mais, 오베르투르가 관측을 실시한다는 것은 또 하나 사상간섭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사상간섭이 있을경우 불순물을 제거하기위해 또한번 재기동을 할 수 있음을 명시합니다.

오베르라는 말이 관측자 오베르투르를 지칭했다면, 관측자 오베르투르는 오베르투르라는 명칭으로만 반응합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아, 모로 가든 도로 가든 목적지만 가면 된다는 거구나. 다 죽여버리면 암살이 맞다는 이야기를 직접 응용하는 사례를 접할줄은 몰랐는걸. 너는 어떤 스타일이야?
말은 각자 따로 하던걸. 의식도 제각각 있는 것 같았어, 모든 머리가 만족할 수 있는 이야기를 가져다달라고 했으니까. 그리고 내 의체는 인간처럼 생겼어. 너는 곤충 외형이 더 취향인 거려나? 기억해둘게.

알겠어, 그냥 미리내 친구가 줬다고 할게. 그나저나 사무소 안에 있어도 피튀길 일이 있는 거야?
하자가 있는 세피라들이 클리파나 차원적 존재 등의 외부 위협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그러게. 미리내가 우리 회장님께 가서 열정페이 하지 말라고 화내고 와줘.

사상간섭의 영향으로 이전의 상실된 이야기의 재생이 중단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재진행에 대한 의견을 수집합니다.

'다중사상접속'과 '사상간섭'에서 사용된 '사상'이란 단어가 어떤 뜻으로 쓰인건지 파악하지 못했어. 자세한 설명을 요청해도 될까?

사상은 하나의 공간과 시간을 이루고 이야기가 진행되는 세상을 지칭합니다.
다중사상접속이라는 것은 이러한 사상끼리의 교류가 가능한 사상을 지칭합니다.

단 '사상간섭'의 경우는 용어의 사용이 다릅니다. 사상의 저편에서 관측자의 관측을 방해하는 것을 지칭합니다.

즉, 사상이란 단어는 이 채팅방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차원'이란 단어로 치환 가능한 거구나. 내가 맞게 이해했을까?
가능하다면 관측자와 상실된 이야기가 무엇인지도 설명해주었으면 좋겠어.

Oui. 그 해석에 동의합니다.
관측자와 상실의 이야기에 대해서 설명을 듣겠습니까?

네가 차원 대신 사상이란 단어를 사용한 건 그것이 네가 사는 차원만의 고유하고 독특한 표현이기 때문에 그랬던 걸까?
응. 설명을 들을래.

오베르라는 말에 이미 한번 반응 했으면서ㅋㅋㅋㅋ 꼭 풀네임으로 해야되냐? 치기 귀찮은데.

그렇지, 뭐가 됬건 의뢰만 해결하면 되거든. 뭐 자기가 저지른 일 때문에 의뢰자가 트집잡아버리면 그건 자기가 알아서 해결해야되지만. 나는 그냥 의뢰하는 사람이 시키는 일만 깔끔하게 끝내는 쪽에 더 가깝지. 그게 편하거든. 가끔 기분따라 굴기도 하지만 아주 가아끔이라서. 정도 지킬줄도 알고.

말도 각자 따로하고 의식도 제각각 있으면 각각 취향 알아내서 4권 가져다주는게 제일 낫지 않나? 그리고 나 곤충 별로 안좋아해. 나는 고양이가 좋아. 고양이 외형은 없냐? 고양이귀 고양이꼬리나 아니면 진짜 고양이라거나..

미리내라는 말 빼면 안ㄷ..에이 말을 말자. 어, 있지? 가끔 조직에서 사무소 깨기 한다고 쳐들어오는 경우 있어서. 그리고 의뢰 끝내고 피 줄줄 흘리면서 올 때도 꽤 자주 있어서 그때 튀었을수도 있어.

하자가 있는 세피라면 신도 완벽하진 않단 소리네. 그런 세피라들 보호하려고 만든 단체인거고.. 그럼 너도 하자가 있는 쪽이냐? 대답하기 싫으면 안 말해줘도 상관없고. 그리고 싫어ㅋㅋㅋㅋㅋㅋ 신한테 어떻게 까불어 ㅋㅋㅋㅋㅋ

Non. 관측자는 사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관측자는 사상에 속하지 않습니다. 정확히는 사상의 너머, 상실의 바다에서 생성되었습니다.
상실의 바다는 분명 당신들이 속한 사상에서 일어난 상실을 바탕으로 태어났습니다.

누군가는 잊고 싶어하는 이야기.
누군가는 후회하는 이야기.
누군가는 잃어버린 이야기.
누군가는 되찾지 못하는 이야기.

그런 상실의 이야기들은 사상의 너머에서 상실의 바다, 다른 말로는 글리치로 모여들었습니다.

프로는 일에 사적인 감정을 개입시키지 않는다는 인터넷 짤방이 떠오르네. 왠지 모르게 갑자기. 나같으면 미리내같은 일처리 스타일을 사용하는 사람을 선호할 것 같은데, 실제로 지명이 많이 돼?
오, 그런 방법이 있었네. 미리내는 똑똑하구나. 한번 그쪽 방향으로 이야기를 꺼내볼게. 그리고 고양이 외형의 세피라들도 물론 많이 있지. 나도 내 차원에 현현할 때는 고양이 몸을 많이 쓰기도 하고.
맞아, 나도 하자가 있는 세피라야. 스스로 차원을 창조해낼 수 없는 세피라거든. 회장님이라고 해도 나와 똑같은 세피라인걸. 세피라라고 해서 범접하기도 힘든 그런 존재같단 생각은 안 들지 않아? 나는 처음에 그랬었는데.

응, 그렇구나. 그래서 어떻게 되었는데?

관측자라는 것은 그런 상실의 바다에서 의지를 가지고 만들어진 인형입니다.
상실은 어떻게하여 생기는가라는 기본적인 문제가 이 상실의 바다에서는 의문으로 존재합니다.
의문은 곧 의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의지는 인형이 되어 사상에 도달해 상실의 이야기를 재생하고
상실의 이야기를 들은 사상의 객체의 반응을 수집합니다. 그것을 관측이라고 지칭합니다.

그렇다면 오베르투르는 관측자 중 하나인 걸까?

Oui. 오베르투르는 관측자 오베르투르를 지칭합니다.
타당한 답변이 되었습니까?

응, 충분한 대답이 되었어.
괜찮다면 나는 네 관측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으며, 관측에 기여한 객체에게 어떠한 보상을 제공하는지 물어봐도 괜찮을까?

사적인 감정은 개입하면 안되지. 자기 감정도 조절 못하는 놈이 해결사를 어떻게 하겠냐~
어... 무지 많이 돼.. 의뢰 들어오면 우리 부대표.. 그러니까 스승놈이 어느 애한테 맡길지 고르게 하는데, 이때 이건 어느 애가 좋을거같다고 추천도 같이 하거든. 근데 툭하면 날 추천해... ............체어샷 마려워 솔직히........

똑똑하다니. 칭찬해주면 부끄러운데...
아 혹시 혹시 혹시 렉돌이나 노르웨이숲같은 털 복실하고 둔둔한 고양이 외형도 있냐??????

회사처럼 되어 있는 것 뿐이지 일단은 다 같은 세피라라는 거구먼.. 직급 차이로 갈구거나 그런 일도 없겠네? 짬 차이로 갈구지도 않고?
차원 창조 가능 여부가 세피라 하자 가르는거에서 큰 부분 차지하는거냐? 그리고 난 세피라가 아니라 일개 인간일 뿐이라 신 앞에 세워놓으면 쫀다고.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상실의 이야기를 재생하고 그 반응과 질문을 통해 관측자 오베르투르가 도출하고자 하는 답에 타당성을 검토합니다.
다시 말해서 이야기를 듣고 그에 대한 반응이나 관측자 오베르투르가 질문하고 그 답변을 하는것으로 관측에 기여가 됩니다.

관측 객체에 대한 보상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요구치않는 관측 행위에 대해서는 거부권을 행사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관측자 오베르투르는 상실의 이야기의 재생 여부를 묻는 것으로 관측을 실시합니다.

관측자에 따라 도출하고자 하는 답은 다릅니다.
관측자 오베르투르가 관측에 얻고자 하는 것은 행복의 소인수분해와 희망의 부정방정식의 해를 도출하는 것입니다.

어느 유형의 의뢰가 들어와도 커버가 가능할 정도로 유능하다는 뜻일거야.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좋지 않을까. 추천이 부담된다면 협상이나 부탁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지금까지 네가 여기서 한 스승에 대한 발언들로 보아 체어샷은 못 할 것 같네. 미리내의 스트레스에 축복 있기를.

내가 사용하는 외형? 아니, 나는 절대다수의 상황에서 단모종 고양이의 외형을 사용해. 기대에 못 미쳐서 미안해, 그래도 네 개가 나보다 더 복실복실할 테니까.

...... 놀랍게도, 갈궈. 오늘도 쓸데없는 차원만 가지고 놀지 말고 일에 집중하라고 쪼였어... 세피라의 존재 의의이자 목적은 차원의 제작 및 관리인걸. 네 질문은 커피를 내리지 못하는 커피 머신이 하자가 없는 거냐고 묻는 것과 비슷한 질문이야.
신 앞에서 당당한 인간이 되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걸. 더 멋진 사람이 되어서 우리 회장님에게 화내주길 바랄게.

네 관측은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마음에 드네. 내가 네 관측을 도와줘도 괜찮을까? 만족스러운 반응이 되돌아갈 거라고 확률 높게 보장해줄 수는 없지만.

Oui. 물론입니다.
Mais, 관측자 오베르투르는 만족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관측을 통해 대량의 데이터를 도출할 수 있다면 충분합니다.

응, 그래.

유능한건 좋지만 나도 좀 설렁설렁 하고 싶다고. 의뢰 하나 하고 돌아올 생각에 싱글벙글 하고있는데 스승놈한테 통화와서 거기 근처에 의뢰거리 하나 더 있으니까 그것도 같이 하고오라는 말 들으면 얼마나 핸드폰 부숴버리고 싶은데. 협상이나 부탁은 하다가 내 머리가 깨질게 99%고, 나 머리에서 피 줄줄 흘리면서 의뢰하러 가고 싶진 않아서. 그리고 그거 축복이 아닌거 같은데... 기분탓이냐

난 그래도 단모종도 좋아. 장모종을 더 좋아하는거 뿐이걸랑. 둘 다 복실복실 따땃하고 귀여운 야옹이잖냐. 미안할 것도 없지. 야옹이면 다 돼. 벼리도 좋지만... 고양이도 벼리만큼 좋고. 그러니까 고양이 사진 주면 안되냐. 고양이 고양이 고앵이 애옹이

같은 세피란데 갈궈? 너무하네..가 아니라 그건 네가 일을 안해서 갈궈지는거 아니냐.. 아하, 그렇구먼. 중요한 거였네 생각보다. 미안하다야.
신 앞에서 당당한 인간은 되고싶지 않워......

Bon sang. 또 한번 사상 간섭 시도를 감지했습니다. 이번에도 관측자 ████의 시도입니다.
다음번 재기동을 할 때는 다시 어부와 인어의 애가를 재생의 동의를 묻는 것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내가 사수에게 쪼이는 것보다 네가 스승에게 갈궈지는 게 더 심각한 것 같네. 따로 독립해서 새로 사무소를 차리기에는 아직은 부족한 단계려나? 아니야. 축복 맞아. 네 스트레스에게는.

나도 나름 일할 시간에는 집중해서 일해. 정말이야. 그냥 내가 내 차원 갖고노는 거 아니꼬워서 그런 거야... 미안해할 필요는 없어. 가감할 필요가 없는 사실인걸.
신 앞에 선 인간, 멋지지 않아? 고금동서를 막론하고 인기 있는 소재인데.

그리고 고양이.

잘 가, 오베르투르.

괜찮워 머리 깨져서 피 좀 흘리는거 가지곤 안죽으니까... 익숙해져서 10대 때리면 한대는 피할 정도도 되고.... ㅎㅎㅎㅎㅎ...
아니? 8급따리 해결사도 자기 사무소 차리는데 1급인 내가 못할건 없지. 근데 그냥 여기 있는게 편하고~ 협회 직속이라 월급도 빵빵하고 좋아서 그러거든. 오래 있던 것도 있고. 그리고 내 스트레스가 아니라 나한테 축복을 주지 않을래..?

일 할 시간 아닌데도 그러는거면 그 세피라가 개꼰대네. 어휴 어째 꼰대들은 차원이건 신이건 뭐건 가리지 않고 있냐.. 너도 참 고생이다;

인기 있는 소재라고 하더라도 보통 그런건 영웅이니 주인공이니 하는 녀석들이나 그러는거지, 평범한 인간들은 굳이 이길수 없는 존재한테 까불면서 나대진 않어.. 얌전히 머리 숙이고 까라는대로 깐다면 또 몰라도

오베르투르 재도 꽤 고생하는 모양이네. 잘가라

오.....
저게 너가 변한 모습이냐????

떡으로 만든 국은 떡국.
떡국에 들어가는 떡은 떡국떡.
그리고 떡국떡으로 끓인 국은
떡국떡국.

떡국떡으로 끓인 국에 들어간 떡은 떡국떡국떡

! 그렇군...
떡국떡국떡으로 끓인 국은
떡국떡국떡국

실제로 말했다간 딸꾹질이라도 날 것 같은 단어로세.

떡국떡국떡국딸국질
그러게

딸꾹질을 시작했구만 그래. 100초 지나기 전까지 멈추지 아니한다면 죽어버릴텐데 큰일났군...

텍스트에서 혀가 꼬였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님 유언 빨리
카운트 다운 들어갔잖아
ㄱㄱㄱㄱㄱㄱ

...다들 뭔 소리를 지껄이는 거람.
오랜만이야, 바라진 않았겠지만 돌아왔단다?

그렇다고 너무 미워하진 말아줘. 반성했다니까?

정신 흐트러놓지 마라, 20까지 셌는지 25까지 셌는지 까먹었잖는가! 처음부터 다시 세어야 하지 않는가.

응? 난 딱히 네가 돌아오지 않기를 바란 적도 없고 미워한 적도 없다만... 어쨌든 반성하였다니 됐다.
딸꾹질을 100초 세기 전에 멈추지 않는다면 죽는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네.

사과는 돈으로 하는거라고 #님 배웠으니까ㅇㅇ

그거 벌써 30이라고 호에에님
무슨소리야

30까지 갔다고?! 그럴수가... 26에서부터 30까지는 센 기억이 없다만... 나는, 나는 드디어 치매가 오기 시작한 건가...?!

떠억국

세기 귀찮으니 죽은걸로 할게

.....
헛소리 하네. 안 멈춰도 안 죽어.

너무 심하면 진짜 숨 넘어갈지도 모르지만!

떠억국에 들어간 떠억은
떠억국떠억.

그리 쉽게 삶을 포기하면 안 된다, 읽을 수 없는 문자의 사람아!!
아직 100까지는 70의 숫자가 남았지 않은가!!

와중에 내이름 못읽냐고
시큐시큐라고 읽어

사실 딸꾹질도 안 하고 있어

정말인가? 딸꾹질을 계속 하면 뱃속의 벌레가 너무 심하게 날뛰어 죽어버리는 게 아니었단 말인가?
그건 다행이군. 괜히 사람 하나 더 죽는 모습 안 봐도 된다니 말일세.

시쿠시쿠가 아니라?

시큐시큐야
시쿠시쿠는..좀 우는소리같네

......어디서부터 태클을 걸어야하지.......
아이고, 상식이 없는거야 뭐야?

시큐시큐라고 읽는가, 발음이 신기한 이름이로다. 남만어처럼 보인다만 나는 그쪽 언어는 생전 배운 적이 없어서 말일세. 미안하네.
그나저나 딸꾹질도 안 했으면서 왜 죽는 건가! 속았잖는가!

읽을 수 없는 문자의 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지마 읽을 수 없는 문자의 사람2

태클?
너무하는군. 초면인지 구면인지는 모르겠다만 나같은 바보라 하여 바보라는 말에 상처 안 받을줄 아는가!

읽을 수 없는데다가 더 복잡하게 생긴 문자의 사람?

바보라는건 인정하는거!?

ㅂㄷㅂㄷㅂㄷㅂㄷ #님의 닉네임은 안읽힐리가 없으니까

^q^

구면이야 친구.
그리고 바보라는 건 인정했네.

알파벳 두자로만 이뤄진 이름을 못읽는데 코드 어쩌구가 읽힐리 없잖아..

샵 인클루드 스튜디오 에이치.

그렇다. 나는 바보다!
바보인데 바보라고 인정하지 않는 것만큼 세상 피곤하게 사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나도 내가 여기서 오가는 말을 6할도 이해 못하는 건 느끼고 있다네.

그래. 네 이름에 달아놓으니 훨씬 더 구별하기 편하군. 앞으로도 그렇게 불러주겠네!

육할도 못하는거였어!???
하긴 이 대화방에서 워낙 이상한 얘기가 많이 나오긴 하지

샵 인클루드 스튜디오 헤더 아니었어?????

ㅂㄷㅂㄷ 그럼 이렇게 달면 그렇게 불러줄까나

구면이었군. 기억 못 해서 미안하네, 최근에 가노 호에몬 일상전서에 어떤 못된것이 국물을 엎질러서 옛날 기록들을 일부분 잃어버렸어.

흐흥-
그쪽 세계의 시간대라면 당연히 모르겠지. 이상하게 생각하진 마.

시간대라
시간여행이라도 넘나드는거야?

헤더였냐? 그럼 그렇게 써놓던가.
니가 모르면 누가 아냐 샵.

그거 사실 천재님이라고 불리지 못한 #님의 원한의 국물이야 호에에님ㅇㅇ

?

차원을 만들고 계속 관찰하다 보면 알게 되는 사실이야.

이걸 못읽는쪽이 이상한거 아닐까나 허상님★

이상한 얘기가 오가던 거였나?? 대부분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만. 어떤 내용이었는가?? 누구 사기치고 등쳐먹는 이야기라든지?

자기 자신더러 천재라고 칭하는 친구는 천재라고 순순히 불러주기가 싫어지는 법이다만...

천둥새씨 안녕
포켓몬이 떠오르는 이름이네

h만 달랑 써두면 누가 아냐

어..아니
그런 내용은 별로 없었을걸

그렇군
세피라였구나

?
물음표만 써놓은 새는 누구인가?

그렇다면 내가 너를 천재라고 부르면 내 일상전서가 다시 돌아오는건가?!
천재님!!

누구세요
포켓몬이요? ;

그래, 맞아. 정답이야! 난 세피라!
그렇지만 그 녀석과는 많이 다르다고?

썬더버드님 ㅎㅇㅎㅇ

그치만 #님은 ㄹㅇ로 희대의 천재님이니까 호에에님ㅇㅇ
천재님을 천재님이라고 부르는건 당연한게 아닐까????

다들 읽으니까 h만 붙여두는거인걸 허상님☆

잠시 기절했었네

천둥새 안녕

뭐야, 괜히 겁먹었잖는가. 지금이라도 국물 엎지른 후배놈에게 떠넘기고 모른척 도망갈까 생각하고 있었더니만... 위험하지 않다면야 내가 계속 가지고 있겠네!

새가 아니고 사람인데요

ㅇㅋ 다음부터는 국물을 뿌리지 않을게 호에에님

그녀석이라면 누구?
세피라가 한둘이어야지
그..어
썬더라고 포켓몬 있었을걸

그러면 샵 인클루드 스튜디오 헤더가 네 본명이야?
너무 긴데.

페이지.
멍청하고 친절하고 착하기 그지없는 놈.

★세피라가 한둘이어야지★
세피라 많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짧게 천재님이라고 부르자 허상님ㅇㅇ

싫어
샵이 더 짧고 쏙쏙 들어오는데

누구냐고 묻는다면
대답하는게 인지상정
천재중의 천재인 천재님이야 썬더버드님 ㅎㅇㅎㅇ

천재님이라고 불러줘어어어어ㅓㅓㅓ어어어ㅓ

천재님

그 포켓몬 치킨처럼 생겼네요
그래서 여기가 어딘가요

초차원 오픈 카톡방!
이라고 부르더라!

모든 차원의 모두가 쌈박질하고 노는 평화로운 곳이야!

자칭 천재는 다 이상한 사람이랬는데

아니 싸우면 안돼

천둥새씨 말이 맞을지도

왜, 싸우는 거 재밌잖아?
집 안에 틀어박혀서 사는 것보단 훨씬 나아!

C님이 최고야
앞으로는 C님 보고는 폭팔하라고 안할게

딱히....

초차원이요? 그런게 있다고요?
그런거 다 불법이라고 했는데

고마워
나도 웬만하면 폭발 안할게

#님은 타칭 천재이니까 문제 없는거야 썬더버드님☆
랄까 그거 단순히 천재를 따라오지못한 범인의 발언ㅋ 아닐까나ㅋ

언제까지 평화로운 것도 난 재미없는 걸?

불법이면 뭐 네가 잡혀가는 거지만

#님말고 다른사람이 싸우면 재밌어ㅇㅇ

불법이야???????
#님네 차원은 법 없으니까 걱정마 썬더님

법이 없어?
그거 최고잖냐

네 저 범인 맞는데요
음 잡혀가는거 싫은데
내보내주세요

천둥새씨네 세계에서 차원간 교류는 불법이야?
확실히 다차원 간섭은 위험성이 있긴 한데

도망쳐라 천둥새!
날아가는 건 어때?

ㄴㄴ 법이 있는쪽이 좋
잠깐
#님, 좀만 생각해보고 대답할게

그쪽 말고 이쪽에서 불법이니까 걱정인건데요

생각은 하는구나 샵님!
나 다시봤다?

하하 거참 그쪽에선 차원을 눈치채고 있었던 건가?

#님의 신변은 안전하니까 걱정마 썬더님ㅇㅇ

불법이에요
다른 차원 연구하다가 이꼴 난거라서요
날아서 나갈수 있으면 좋겠네요

..
이꼴이라
어떻게 됐길래

세상이 대충 망했어?
궁금하다!

#님 이미지 무슨일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썬더님은 무슨일이야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차원이란 개념은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다고 하던데요
이론만 그렇고 증명할수는 없었다고 하지만
뭐... 좋은 쪽은 아니죠

니 이미지가 망한건 내 탓 아니다?
전부 네 업보야 샵님~

차원과 차원이 만나서 도시가 통째로 붕괴라도 한거야?
아니면 차원이 산산조각 난 거야?

시나리오는 많잖아, 너희 차원은 어떤 케이스였어?

ㅂㄷㅂㄷㅂㄷㅂㄷ

다른 차원에서 괴물이 흘러들어왔죠

아 그쪽이구나!
아무튼 차원간의 문을 열긴 한거네?

포탈계였어 도키도키

문을 열었으니 넘어왔죠
왜 두근두근하는데요...

썰풀면 도키도키 해주는게 예의임ㅇㅇ

그래서 지금 상황은 어때?
역시 개판이지?

시나리오는 많지
이쪽 세계는 차원끼리 치고박으며 차원도 산산조각 세계도 산산조각났고
남의 세계의 일이 일개 시나리오취급되는건 좀 그렇지만

내 일은 아니잖냐
뭐 기분 나빴다면 미안하다만

와 혼난대욬ㅋㅋㅋㅋㅋㅋㅋㅋ(팝그작)

뭐가 팝그작이야

아니 뭐 기분나빴던것까진 아닌데...
의외로 사과도 할줄 아는구나. 허상씨

허상님도 팝콘 드쉴???

썰 취급인가요...
개판이긴 한데요

안 먹어
내가 사서 먹겠다

나 반성했다니까?
뭐 그래도 믿어주니 다행이야

닷테 이쪽 입장에선 다 썰인걸ㅇㅇ

#님은 캬라멜 팝콘으로 사줘여 허상님

[차원 택배 - 캬라멜.. 인 줄 알았는데 매우 짠 팝콘 - #include <stdio.h>]

ㄱㅅㄱㅅ

가 아니잖아
복수하겠다ㅂㄷㅂㄷ

어른이 주셨으면 감사합니다 하고 받아야지.

#님이 사실은 수천년정도 산 존재였을 가능성

14살 여자/남자아이가 아니었던건가

새파랗게 젊은 사람이 신경써서 챙겨줬으면 그만큼 나이를 먹었는데 고맙다고 인사할 줄도 알아야지!

심지어 거짓말이었는가...

누구나 마음속에는 이미지너리 중학생을 키우고 있었을테니까!!!!!!!!!!

호에에님 가불기쓰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써부터 포기하는가. 동갑이었으면 어쩌냐는 질문에 친구끼리 사이좋게 지내라는 대답까지 미리 준비해두었건만!
자. 이제 얌전히 허상에게 고맙다고 인사하게나.

#님에게 팝콘을 주는 기회를 베풀었다는 놀리를 드로우!

//놀리->논리

대체...
진심이 안 느껴지는데

?

?
그런가?
듣고보니 네 말도 맞는 것 같군. 그러면 둘이 마주보고 서로에게 고맙다고 인사해야 하...는 건가?

oO(이게 먹히네)

그러니까 빨리 고맙다고 해봐 허상님ㅇㅇ

아 싫어 너 먼저해

선제시 ㄴㄴ

그럼 나도 안 할꺼임 ㅡㅡ

무산됐잖아ㅋㅋㅋㅋㅋㅋ

(화나서 씩씩대며 노려보는 데포르메된 닌자의 그림. 당연하게도 먹물화다...)
서로 인사하는 척이라도 해라.

봐 호에에님이 화났잖아 허상님
왜 그랬어ㅇㅇ

넵
감사함니다 샵 뭐시기씨

ㅇㅋㅇㅋ
아리가또네 허님

(탁상 위에 올려진 석류 한 알 사진.)
먹을 사람?

석류인가요

석류 맞어
묵을려? 친구한테 느무 마이 받아가지고

그걸 보낼수 있어요?? 과일 좋아하긴 하는데

고럼 보낼 수 있지. 말하는 거 보니 니 여 온지 을마 안됐나벼? ㅋㅋㅋ
[차원 택배 - 천둥새에게 석류 한 알]
과도 있나?

석류?

석류. 그려.
니도 묵을려?

응.
그런데 왠 석류?

놀래라;
이게 된다고요?? 뭐지 진짜
오늘 막 들어왔죠
칼은 있어요

친구한테 받았다니까는. 석류가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나 뭐라나.
물론 내는 갱년기도 아니고 여자도 아니지만서도 ㅋㅋㅋ
[차원 택배 - 파크에게 석류 한 알.]

고럼 되지. 초차원적인 기술 뭐시기 그런겨. 놀랍지?
과도 안 빌려줘도 돼서 다행이여. 내도 묵어야 하니까는... 오늘 들어온 신입이여? 흐메야. 마침 환영 선물 잘 줬네. 어서와.

천둥새 안녕
새 친구야?

흐응....
개면이를 여자로 만들면 해결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하여튼 잘 먹을게

석류 맛있지~

뭐가 해결된다는 거여
해결은 고사하고 문제거리를 산더미만큼 더 얹어주는 거잖여
것보다 문제될 것도 암것도 읎지 않었어?!

달짝지근허니 맛있지
미리내 니도 묵을려? 나 먹을라고 까고 있어갖고 칼집 좀 나긴 했는디

미리내도 석류 먹어
내건 아니지만

여자가 아니라서 받은 석류가 쓸모없다는 거라면 여자로 만들어주면 해결되는 거잖아?
쓸모없다는 건 추측이지만

신기하긴 하네요...
감사합니다 잘먹을게요
그 새가 bird를 말하는거면 반은 맞죠

ㅋㅋㅋㅋㅋㅋ여자로ㅋㅋㅋ만들어준다닠ㅋㅋㅋㅋㅋㅋ

나 남한테 뭐 받은거 안먹는주의라

정말?
날 수 있어?

석류는 남자도 먹을수 있잖아요...

ㅋㅋㅋ 순식간에 이십년지기 소꿉친구가 준 선물을 쓸모없다고 남에게 버리려는 쓰레기로 만드는 것 좀 보소 ㅋㅋㅋ ㅋㅋㅋ
아녀아녀 기양 느무 많어가지고 나눠주는 거여 쓸 곳이야 많지 잼을 만든다거나

날 수야 있죠

여자로 만드는게 어때서

남자도 먹을 수 있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이 아니라 더 쓸모있게 만드려는 거지

내 실력이 어떠냐 개면이
(도야- 햄스터)

그려 맛나게 묵어라
반만 맞다는 건 니가 반만 새라는 소리여? 반인반조?

묵기 싫담야 뭐. 내 배만 터지는거지.

오
날개도 있나봐

반인반조가 맞겠네요
날개 있죠

실력 한번 기깔나구만 이거 아주 칭찬을 해줘야 쓰겄어
(뿅망치를 휙휙 휘두르는 노랑댕댕이 이모티콘)
파크 니 여자 돼갖고 여따가 셀카 올려준다고? 그려 기당기고 있을게

와
차 막힐 때 디게 편하겄다 부럽다야
한 번에 날아서 으데서 으데까지 갈 수 있는디?

남자가 여자가 되는 방법...
물리적인 그런거밖에 생각 안나는데 내가 이상한거냐

오
날개 있어??? 날 수도 있냐??

내 으덴가가 아파올라 하니까는 그 이상은 쉿혀

사진
사진 보여줄 수 있어? 천둥새?

으에에 개면이 폭력적이야
(혹이난 햄스터 낙서)
원거리에서도 개면이를 여자로 만들어줄 수 있는데...

아니 마법이야 마법인 거야

어디서 어디까지...는 잘 모르겠고 1시간 연속으로 날아본적은 있죠
날개가 있으니까 날죠
날개 사진이요?

섭섭하구만 내 정도면운 폭력적이지는 않잖어 그저 대화 수단이 언어에 국한되지 않을 뿐이지

물론 내를 원거리에서 여자로 맹글 수 있는 사람에겐 그러지 않지
죄송혀유

하지만 보통 남자를 여자로 만든다하면 그 상상을 하잖냐
마법으로 만들어버려도 그게 없어지는건 똑같고

부럽다
나도 날고싶다

대박이다
맨몸으로 하늘을 날라댕김 느낌이 어뗘?

비행기라도 타보세요
어... 개운하고 상쾌하고... 그런 느낌?

날개 사진이라던가
네 사진이라던가
보고싶어

사실 거짓말이야
아무리 그래도 지금은 차원 너머로 마법을 행사하는 건 어렵거든

내 다리 사이가 기분이 이상하니 그런 말은 그만둬줘 미리내

10몇층에서 지상까지 뛰어내리는 느낌이랑 비슷하려나

ㅇㅋ
미안허다 꼬맹이들

셀카는 좀 부끄러운데...
(얼굴 부분을 잘라낸 상체 사진. 대략 10대 후반 소년으로 보이는 체형. 화면 안에도 다 들어오지 않을 만큼 긴 남색 날개가 펼쳐져있다)
다른 차원 사람들은 이게 신기하나보네요

신기하지? 우리 쪽에 날개달린 인간은 없거든.

오.. 크다야

귀여워
쿠

#쿠->커

?
천둥새님 진짜 새야?
???

그럼 무슨 인간이 있어요?
귀여워요??
새는 아니고 사람이에요

레삐 안녕
처음 보네 너도

귀여운데

그냥 인간도 있고
몸 의체로 바꾼 인간들도 있고
인간 비슷한 것들도 있고
흡혈귀들도 있고
인어도 있고

뭐 그래 이쪽은

안녕하세요....
그러니까.. 비늘이 돋았다고 한 학생인데요..
여기다가 보내면 되나요..?

아침에 보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 어제는 너무 피곤해서요...

네? 비늘이요? 신기해라 😁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여기 맞을 거예요!

어?
여긴 못 보던 채팅방인데..
죄송해요! 아무래도 잘못 보낸 거 같아요..!

그저께 아침부터 갑자기 비늘이 몸 곳곳에 돋아나서.. 뭔가 이상하잖아요, 전 평범한 고등학생인데..

아, 그런가요! 어서 와요 😘
그나저나 갑자기 비늘이 생긴 건가요? 저런 😢 병원은 들러보셨나요?

비늘?

병원은 아직 안 가봤어요..
비늘 쪽이 따끔거려서 신경쓰이네요.

네.. 비늘이요.
아, 귀에도 물갈퀴 같은게 있긴해요.

어....
혹시 너 물고기 혼혈이야?

네?
엄마도 아빠도 멀쩡한 인간인데요?

그럼 어째서 비늘이 난 걸까...
얼른 병원에 가보는게 좋을 것 같긴 한데

;ㅁ;
선생님 말로는 저주라도 받은게 아니냐는데
뭐예요 이거 무서워!

일단 진정하고
다른 특이한 점은 없어? 아가미가 생겼다거나...

뭐 으데 신사나 절이라든지 가봤나?
그짝에도 고런 이상현상을 다루는 병원이 있을란진 모르겄네 그려. 잘못하다가 실험 대상으로 잡혀갈지도 몰러.

어.. 어제 비가 왔는데 우산을 안 써도 막 불쾌하거나 그러진 않더라고요? 이상하죠..

으..으아아.. 실험대상은 싫어요, 진짜로!

개면이 어서와

설마 점점 이름처럼 물고기가 되어가고 있는 건...

긍게로 확인 안 된 병원에는 함부로 가지 말라고 ㅋㅋㅋ 신사나 절 가가지고 불제 받는 게 제일일 것이여. 느이네 세상이 우리네랑 비슷하다손 치면은.
내는 그쪽으론 전문적으로 배운 적 읎어가지고 별 도움은 못 준다만은... 마음이라도 편해지게 행운 갖다주는 부적이라도 그려도?

여어 파크
진짜 물고기가 되면은 별명이 물꼬기에서 물고기가 된다거나...

..둘이 아는 사이에요?

잘못하면 횟감이 되겠네요.. 윽. 앞으론 회도 못 먹겠어요.

고럼, 아는 사이여. 여기도 나름 오래 운영되는 채팅방이라갖고 대부분은 서로 못해도 이름 정도는 들어봤을 사이일겨.

그렇게 점점 별명도 몸도 물고기에 가까워져가는 거지...

아는 사이야. 여기 채팅방에서 만난 사이.
으으으음... 그쪽은 마법이나 초능력 같은게 존재해?

부적은 이미 잔뜩 사뒀어요. 엄마가 그런 쪽을 믿으셔서..
방금도 집 안에 소금 무더기? 같은 걸 놓고 왔는 걸요.

네, 있어요! 마법이야 여기선 되게 흔해서..

그게 농담이 아닐 수도 있단게 젤로 호러블하구만

그래도 회는 맛있응께 묵어
바다 사는 물고기가 물고기를 먹지 다른 건 안 먹잖여

어 뭐여 마법 있는 차원이었구만
고라믄 뭐 마법 뾰로롱 해갖고 돌리면 되는 거 아녀?

마법이 흔한 세계라면 누군가 네게 마법을 걸었을 확률이 크네
다른 세계는 어떨지 모르지만 마법 중에는 저주라던가 변이마법같은 것도 많고

개면이도 이참에 진짜 멍멍이가 되는 경험을 해보는 건 어때

.....
잘.. 모르겠어요..

고라믄 파크 니는 공원 표지판 어뗘
이 복잡한 현대 사회에 한자리에 가만히 멈춰서있는 경험도 해보는 게 좋지 않겄어?

짚이는게 있는거야?

너라면 날 공원에 꽂아버릴 수도 있을 것 같으니 미안해

만약 그게 진짜라면.. 누가 왜 건걸까요..

그리고 으음...
잘 모르겠다면야... 어쩔 수 없지만

하긴 피해자가 기양 어리둥절하지 알 방도도 마땅히 많지 않긴 혀
마음 나쁜 쪽으로 먹으면 악화될 수도 있응께 너무 조마조마하진 말어. 말한 거 보면은 슨생님도 있는 모양인디 으케든 되지 않겄어?

누가 왜 걸었는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해결할지가 가장 중요하겠네
다른 사람들과 상담은 해봤어?

내가 내 친구를 거꾸로 매다꽂는 체험을 하지 않게 해줘서 고맙다야
ㅋㅋㅋ ㅋㅋㅋ

거야... 모르지
내는 그짝 동네를 잘 몰르니까는

개구리 선배님도 뭐 잘 될거라며 위로해주긴 했는데
지금 너무 정신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병원 선생님이랑 얘기는 해봤죠..
엄마랑 아빠랑 같이요..

진짜로 하려고 했냐고

개구리....
...내가 아는 그 개구리가 맞나

병원이랑 부모님은 뭐라고 하셔?

죄송할 필요까지야 있나 ㅋㅋㅋ 괜찮여 괜찮여

에이 설마
거꾸로 말고 똑바로 꽂을라 캤었지

그냥 뭐.. 당황하셨죠..
당연한 반응이었어요..

그 대학교 3학년 동양학과 다니시던 분이었나
머리는 되게 검고 개구리 좋아하시는..
그분 말하는 거 맞죠?

.....
이 모욕은 언젠가 복수해줄 거야...
구체적으로는 고양이귀 메이드복으로

맞는 것 같은데
응
걔도 톡방에 있으니까

아 동앙학과가 아니라 미술 쪽이었는데..

뭐 원인이 마법적인 것 같다 그런 식의 이야기도 읎었고?
돌팔이잖여

대체 고양이귀 메이드복은 으데서 튀어나온 거여
고런 경험 절대 다시 하고싶지 않으니까 넣어도

뭐여 개구리가 내가 생각하는 폴짝폴짝 개구리가 아녔든겨?

고양이귀 메이드복은
어디의 세피라에게 받은 증식하는 메이드복을 개량한 거야
그리고 개면이는 선택권이 없는 거 알지

에
톡방에 계셔요? 진짜로요????

선생님도 뭐 이거는 거의 처음보는 거다 그랬으니까요..
변이 저주쪽은 많지만 물고기는 거의 없었다고....

개굴개굴

응응
어쩌면 나중에 마주칠지도 모르겠네

그나저나 마법적인 거라면 내가 도와주고 싶은데
지금처럼 약해진 상태에선 저주같이 생소한 분야는 못 도와줘...

그딴 민폐스러운 의류쓰레기를 만드는 세피라놈은 대체 누구여
뭐여 내 선택권 으데갔어 고양이귀 메이드복 말고 선택권 내놔

(시무룩해하는 연여....? 그림)

약해져? 왜?

지가 지더러 물고기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잖여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있어 흰색하고 검은색으로만 이루어진 세피라가
언제부터 개면이에게 주도권...아니 선택권이 있었지?

(연어를 뽀담해주는 햄스터 낙서)
일단 주변의 마법에 대해 잘 아는 사람에게 찾아가보자

힘을 빼앗겼다고 해야하나 잃어버렸다고 해야하나...
설명하기 좀 복잡해

...네..
근데 먹지는 마세요 전 맛 없는 연어니까

잘 아는 사람이 어.. 글쎄다 일단 찾아가는 볼게요

그냥 물고기로 살아보는 건 어떠니?

(연어를 한입 베어무는 햄스터 낙서)
그 개구리란 선배에게 부탁해보는 건 어때

뭐여 내는 처음부터 선택권 읎었어? 내 인권 지금까지 읎던겨?! ㅋㅋㅋ ㅋㅋㅋ
것보다 니는 또 으데서 그걸 칠칠맞게 흘리고 댕기는겨
뭔 일 있든겨
다시 찾을 순 있고?

맛 없는지 있는지는 함 묵어봐야 알 것 같은디
맛봐도 디야?

시르샤 안녕

으아악!
(파닥파닥거리는 연어 그림)
그치만 선배는 지금 조별과제로 고통받고 계시는 중이라고요

싫어요 인어면 모를까..

첨 보는 친구든가
안녕이여~

머머머먹지마요

인어는... 괜찮은겨......?

날 만날 때부터 네 인권은 내가 가져갔지
다시 찾기는 어려울 거라 생각해. 어떤 사람이 가져갔다거나 한 건 아니라서.

인어는 인간의 얼굴이 남아있긴 하잖아요
근데 물고기는 물고기니까..

안녕.
그럼 인어로 살 수 있기를 바라줄게.

(연어를 점점 볼주머니에 넣는 햄스터)
개구리도 고생이네.... 으음...

(으아악 난 여기서 탈출해야겠어를 시전하는 연어 그림)
그렇죠 다들 열심히 일하시는 중이니까..

..고마워요..?

꽤나 혼란스러울 것 같은디 생각보다 의연한 건지 의연한 척을 하는 건지.
니 건강엔 이상 읎는 거 맞지?

괜찮아요!
그래도 이틀이나 지났으니까요..

얼굴 여부가 중요한 거구나......
뜬금없는디 니 사는 세상엔 종족이 인간밖에 읎는겨?

오늘은 시르샤 쪽이 맞나보네
저번에는 동생 쪽이었는데

(안되잖아? 를 시전하는 햄스터)
뭐... 정 힘들면 말해. 도와줄 사람을 하나 알고있으니까.

의연하지. 음... 세계가 내 힘을 훔쳐갔다고 해야하나... 의연할 수밖에 없어.
건강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 다시 한쪽눈이 안 보이는 것만 빼면.

꽤 많아요..
그 동물 머리를 가진 사람도 있고..
이상한 뿔이랑 날개가 달린 사람이랑 아예 인간이 아닌 것 같은 것들도 살아요..

(으아아아아 정지.. 정지가 안 돼!를 외치는 연어 그림)
..누구요?

(연어를 다 먹어치우고 배불러하는 햄스터)
너네 세계 신. 부르면 아마 힌트정도는 주지 않을까.

....???????
신이 있긴 있어요?

세계는 또 왜 말썽이여 거 그 후라이놈 비슷한 놈이 나타난 거는 아니지?
네가 뭐, 흔들리고 싶지 않다면야 내가 일부러 흔들 수도 없는 노릇이겠지만서도...
그나저나 눈 안 보이는 건 큰일이잖여 의안인지 뭐시긴지도 못 쓰게 된겨?

그래가지고 물꼬기 친구가 생각보다 동요를 덜 했던 거구만 내는 좀 더 울고불고 무서워할줄 알았드니만은
고라면은 니가 고런 다른 종족으로 바뀌고 있는 중일 가능성은?

(..포기한 연어 그림)

바다에서 사는 것도 꽤 괜찮아.
그 녀석이 왔었나 보네. 내가 권유를 했었거든.

..어....
그냥 어떻게든 되겠죠..

뜬금없는디 영어 친구 니는 바다에서 사는겨? 진짜 인어라든지?

생각하기 구찮아졌구만 딱 보아하니
그려 내도 더 안 물을게

신이 있긴 있지. 신 비슷한 거라고 해야하나.

그건 아니야. 그냥 세계 자체에 문제가 생긴 거에 가까워.
의안도 못 쓰게 된 거라... 뭐 이쪽은 어차피 한쪽 눈은 보여서 상관 없지만.

시르샤가 권유했구나. 동생 귀여웠어.

아... 그런 거구만. 참... 내가 할 말도 아니다만은 그쪽 세계 참 바람 잘 날 읎어.
그 정도면은 사는 데 지장도 생길 것 같은디 괜찮여?

응. 인어는 아니고 바다 거주자야.
걔가 귀여웠니? 상당히 특이한 취향이구나.

으악 12시 넘었었네
일하러 간다

...그그러면 저는 잠깐 가볼게요..
어어, 감사했습니다?

사는데 딱히 지장은 없어. 개면이 말에는 동의.

특이한 취향 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

잘가 개면

물고기도 안녕
나도 슬슬 가볼까

Q. 오랫동안 함께해왔던 소중한 장소를 잃은 지 어언 한 달이 지났습니다. 향수병 고치는 법 찾아요... 내공냠냠금지 [50점]

A. 고향으로 가세요

가 아니라 진짜 잃어버렸어?? 없어지기라도 한거야?

? 싫어 본인에게 있어 고향은 그곳밖에 없었다고

그래 고향 날아갔다 이씨 ㅜ 외롭다

그곳이 어딘데
그곳의 영상을 보면 더 심해질려나..

하... 그곳은 아름다운 하늘섬이었지. 영상을 몇 번째 돌려보는데 얼마나 심란한지 몰라...

인생게임 섭종함

게임이였냐!
난 또 현실인 줄 알았지

하지만 하늘섬 방송은 본인의 주수입 중 하나였는걸... 으흑흑 이제 렙티비는 망했어

이참에 하늘섬 말고 다른 게임으로 갈아타자

ㅜ... 그래 개발자도 버린 게임에 뭐하러 미련 가지겠어
흑
...
개발자님보고싶다

안녕,□모두에게!□혹시□현재□정확한□시각□□알려줄□의향□있다?

...오후 2시 35분이네요...

환상적!□시간□설정□완료□□□.□도움을□주어□감사합니다!

근데 누구세요..?
닉네임이 네모네모..

이름□로직.□닉네임□변경□어려워□□당분간□사각형□닉네임□□사용.□처음□뵙겠□□다!

(데굴데굴데굴 구르는 고등어 무늬 고양이 사진)

하이하이하이하이하이ㅎㅇㅎㅇㅎㅇㅎㅇ

!!□반갑다□고양이□친구!

그래 나는 고---앵이다
도서관에서 살면서 사서들에게 간식을 얻어먹지!!!!!

넌 누구냐!

고양이가 사서도 해요?

ㅇㅇ
나는 말하고 두발로도 걸어다니고 옷도 입고 무기도 휘두르는 매-직 애옹쓰거든

그정도면 그냥 사람같은데요

애옹이라는게 다르지
(검은 병아리가 >ㅇ< 표정을 짓고있는 이모티콘)

고양이 닮은 사람이네요
(무지 물음표 이모티콘)

그냥 고앵이라니까
애옹이! 애옹이!

(마징가귀를 하고 있는 고양이 사진)

사람고양이
귀엽다...

....
그냥 사람 할래....

고양이는 원래 귀엽지
고로 나도 귀여움 ㅋㅋ

방금 사람 한다고 하셨으니까 그건 아니죠

으음.. 로직..

(손에 작은 물갈퀴가 돋은 사진)
이거 슬슬 큰일인 거 같기도 하고요..

물고기 종족이신가
뭐가 큰일인가요

인간인데 물고기로 변해간다는 것이 큰일이죠..
이러다 물꼬기가 아니라 진짜 물고기로 변할지도 몰라요..!

?

인간이 물고기가 돼?

..그.. 저도 그건 잘...
어떤 분 말씀으로는 저주? 같은 걸 받은 거 같다곤 하는데요..

인간이 다른 종으로 변하는건 이상하긴 하네요
사실 출생의 비밀이 있다거나 그러진 않고요?

저주? 뭔가 병 같기도 하네요

인간이 괴물로 변하는건 이상한 일이 아니지

그랬으면 어렸을때부터 물갈퀴가 있었겠죠!..

아니에요 이건 이상한 일 맞아요..

사람이 괴물로 변하는건 흔한 일이긴 한데...

상반신만 인간이었으면 인어로 봐줄 수 있을텐데
더 진행되었다간 진짜 딥 원이 되겠군

혹시 고향이 인스머스라던가 그런데는 아니지?

아니 그러니까 왜 흔한건데요?!

..거기가 어딘데요..?

아니, 애초에 딥 원은 또 뭐고..

있어 그 사악한 신을 모시는 어촌마을
그리고 딥 원이 그 마을 주민이자 해저 인류이지

사람들을 납치하고 자신들의 인구수를 늘리는데 사용하며 외지로 자기 혼혈들을 보내 마구 감염시키려 들고 사악한 신에게 제물로 바치며 인류를 몰아내고 지상을 차지하려는 그런 생물들이란다

보통 딥 원들은 사람일때부터 좀 물고기상이긴 하지만

듣기만 해도 정신력 깎일 거 같아요....
그런 생선 괴물이랑 동급 취급하진 말아주실래요..?

뭐 아닐테니까 하는 농담이지만
설마 그런 무시무시한게 실존하겠니

우리쪽에도 멀쩡하던 사람이 괴-물로 변하는게 있긴 한데
뒤틀림이 다른 차원에서 터졌다는 말은 들어본적 없으니 원..

우우..
뒤틀림? 그거랑은 다른 걸 거예요..

최근에 스트레스를 엄청 심하게 받았다거나 한적은 없어?

스트레스요?
그게 왜요?

아니 역시 아니겠지
그쪽엔 마법이 있다고 했으니까

좀 꺼림칙한게 있긴 하지만 확실히 그건 아닌거 같네

오늘 길 가다가 흙바닥에 한 입 먹은 당고가 버려진 것을 보았다네.
분한 마음에 치가 떨렸지만 나로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

(가엾고 딱한 자로다 짤)

아니 근데 왜 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을 보내고 보니 8분 전의 일이였냐고
어쩔 수 없다 대신 당고를 하나 사먹어버려

먹을거를... 귀한줄도 모르고... 그것도 겨우 한입 먹고... 다시 주워먹지도 못하게... 흙바닥에 버리지 않았느냐...!!
요즘은 모아둔 돈도 적어 함부로 군것질도 못하니 통탄스럽기 이를 데 없다네...

(대충 유감 짤)

주워먹지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그런 건 흘린 사람도 억울해하지 않냐

님 군것질 못허냐
달달구리한 거 남은 거 쫌 있는데

... 그건 그렇군, 의도치 않게 흘렸을 가능성도 있겠어. 어이없게 욕먹은 그 사람에게 사과해야겠군... 일단 당고는 들짐승 먹게 남기고 꼬챙이만 들고 왔다네.
달달구리... 달달... 생김새랑 맛 설명만이라도 해주시게...

겨울에 밥 하나 생긴 들짐승 축하
자연에 기부했다 쳐 ㅇㅇ

달달구리가 달달구리지
땅콩 맛도 나고
녹인 설탕 색에다가 끈적하고 쫀득하고

좋은 일 했으니 보살께서 상이라도 주셨으면 좋갰군... 얌전한 들개 한마리 산 내려와 쓰다듬게 해주셨으면.
땅콩? 땅콩맛이 나는데 달달한 건가? 끈적하고 쫀득하다 하는 걸 보아 엿 종류일 듯 싶다만. 맛있는가?

가노 호에몬 어린이의 선행으로 인해 들짐승들은 까시를 피하게 되었다
(박수갈채짤)

대충? 아마? 그렇겠지?
드쉴?
보살은 아니고 들개도 아니지만 함 받아보쉴?

에헤이, 참, 그렇게 칭찬받을 만한 일도 아닌데! 조금 더 자랑스러워 해줘도 전혀 기쁘지도 않을 그럴 사항인데!
으음
흐음
그러면 착한 일을 한 어린아이에 대한 칭찬으로 준다는 걸로 괜찮겠는가? 나는 돈을 돌려줄 방도가 없다네? 정말 아무것도 안 받아도 괜찮은 거겠지?

(대충 라이온킹 아기사자 들어올리는 짤)

ㅇㅇ 어차피 나도 그냥 주고 싶어서 준다는 거니까
받을 준비 하시고

[차원 택배-땅콩캬라멜 5개!-호엥이]

(데포르메된 닌자가 땅콩카라멜 5개를 라이온킹 아기사자 들어올리는 포즈로 받드는 먹물화)

너는 네 자신을 보살이 아니라고 했다만 이리 귀한 물건을 굶주린 자에게 선뜻 나눠주는 걸 보아 그에 준하게 선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이 은혜... 평생 잊지 않겠네. 나 지금 진지하다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닌자가 나타났다
나타나서 달달구리를 사자처럼 받아들었다

뭐야 칭찬 ㄳ
그걸 값이라고 생각하겠다

oO(왜)

닌자창세신화에 나올 법한 말이로다
전부 몰살시키지 아니한 게 다행이로군

말 한 마디에 고급과자 다섯 개라니 너무 싼 교환이지 않는가... 배고픈 나로서야 더할 나위 없이 좋다만은. 친구들에게 하나씩 나눠주고 나는 두 개 먹도록 하겠네!
진지하지 아니하면 내 진심 전해지지 못할 게 아닌가? 언젠가 꼭 배로 돌려주겠네.

노 카라테
노 닌자

카라테?? 가라데???

닌자 창셐ㅋㅋㅋㅋㅋㅋㅋ 직업 탄생 전설 이런 거냐곸ㅋㅋㅋㅋㅋ
오 궁금하긴 한데

oO(고급인가)
? 챙겨먹고 다녀라 어린이
무럭무럭 클 나이라 이말이야
밥을 잘 먹는 게 배로 돌려주는 것이다

와 까마귀다

오, 닌자의 기원에 대해 궁금한가? 과자 값으로 알려줄 수야 있지!
태초에... 닌자가 있었다.

밥은... 점심밥은 잘 먹는다네
학비에 포함되어 있으니 굶는 게 오히려 아까우니

도=모 호에몬=상, 신더=상. 코르부스입니다.

아이사츠를 끝냈으니 이제 공격해도 되겠군
여기서 죽어줘야겠다!

태초부터 존재한 닌자라니
역시 갑자기 나타날 법 하군

아침밥과 저녁까지 꼬박꼬박 챙겨먹지 않으면
사탕이 이를 썩게 할 거야
아마

닌자요?

??? 맥락을 전혀 모르겠다만 어쨌든 싸우자는 거로군?! 좋다! 덤벼라!! 쿠나이 하나로 상대해주지!!

여기는 왜 또 전설의 새가

크아악
나는... 재로써 돌아올 것이다
재는 불을 바라는 법

좋다! 그 배짱이 마음에 든다!
나도 산탄총과 기관단총은 쓰지 않도록 해주지

전설의 새요?

왜 신더가 죽는 건가?! 코르부스가... 너를 방패로 삼았나...?!
돌아오시게! 아침과 저녁도 꼬박꼬박 챙겨먹을 테니까!

안녕하신가 천둥새여! 그렇다네, 내가 닌자일세! 정확히는 아직 닌자가 되지 않은 닌자의 알이라 하여, 닌타마일세!

총까지 쓰려고 했던 건가?! 이... 이...... 비겁하다!
벌로 너는 새끼손가락으로만 싸우거라!

저 닌자는 처음봐요
근데 닌자가 알을 낳나요

거 뭐시냐 어느 나라에 천둥새 전설이 있다고 했나
영화 얘긴가
아무튼

아니 저 까마귀 애초에 두 명을 공격했어

아 어쩔 수 없네 부활 써야겠네

내게 있어 내 총은 내 몸이나 마찬가지다

아니 햇병아리지
아니
아닠ㅋㅋㅋㅋㅋㅋㅋ

총 때리면 아픔?

내 마음이 아픔

저는 처음듣는데
여기엔 없나봐요
저게 그 밀덕인가 뭔가 하는건가요

오자마자 총기과몰입 한 분 만났넹 안녕하세요 저도 카타나 없으면 죽어요 ^o^

돌겠ㅋㅋㅋㅋㅋ넼ㅋㅋㅋ 모래 들어가면 따가움?

정답이다 천둥새

여기 냉병기 덕후가 추가됐잖아
흉흉하다 흉흉해

그런 뜻이었나요... 닌자는 뭐 다른 종족인줄
저도 무기 없으면 죽긴 한데

닌자는 직업이야..........
맞나
차원차로 정말 종족명일지도

이 인간들 단체로 몸은 무기로 이루어진 인간들인가

모래 들어가면 거슬림

따갑지 않으니 탈락

그야 머리카락도 신체 일부지만 신경이 없어서 자른다고 아프지 않는것처럼
총도 내 신체 일부지만 신경이 뻗어있지 않을 뿐이야

실망이다 걍 평범한 애호가셨던 걸로...

하지만 머리카락은
잡아당기면 아프고
없어지면 마음이 아프잖

와중에 실망했어

전 덕후 아니고 그냥 사람인데요...

그야 무기 하나 없다고 사람이 실의를 잃고 주저앉는다 해도 임무는 저절로 수행되는게 아니라고

그리고 그건 모근때문이지 모근
그리고 내 머리카락도 없어지면 마음이 아파

오늘부터 덕후를 하자

무기를 모근처럼 생각하면 실의를 잃지 않겠지
아마

둘다 ㅁㄱ이군

oO(생각해보니)

근데 어쩌다가 무기애호토킹이 된 것

?
하루에 한 번씩 죽도 부수고 바꾸는데 요컨대 본인은 모근을...

와 모근 이식

몸이쑤셔요

죽을때가 됐구만

아파
이상해
이거뭐애요?

진짜 죽어가냐. 이쪽은 의사가 아닌지라 그렇게 말해도 말이지...

아뇨 지금은 좀 나아졌는데 사실 아직도 아프지만
누구세요 거기 그 영어씨는

애초에 뭐가 문제길래. 뭐, 닉네임은 대충 넛케이스라고 부르면 되고

너츠요?
어.. 비늘이 자꾸 위쪽으로 올라가서.....

비늘은 정말로 아는바가 없는데. 진짜 물고기냐

...
어느날 갑자기 비늘이 막 돋더라고요..

그거 진짜로 죽을병으로 들리는데
그쪽에선 있을 있는 일이긴 한거냐 그거

(하하!)
없진 않지.. 그쪽은 내가 더 알아봐야겠지만?

오랫만인데 페이지씨. 와중에 없지는 않은건가

오랜만이다, 반갑습니다!

어여, 잘 지냈셨나들!
나도 반가워!

축복이든 저주든 저런 변형이야 여러번 봤으니까?

안녕 르로이씨

축복이나 저주라, 페이지씨네 동네도 꽤 귀찮구만

나는 잘 지냈다, 처음 뵙니다, 반갑습니다!

마법이 있으니까 귀찮아.
뭐, 안 그런 곳도 귀찮은 곳이 한 두개는 아니겠지만?

내가 보기엔 저건 축복과 저주 그 사이의 무언가다.

..근데 묘하게 번역체인건 역시 기분 탓이겠지 르로이씨?
처음이지만 오랜만이고 동시에 반가워!

그렇지. 이쪽이 딱 그런게 하나도 없는동네라 잘 안다고 페이지씨

르로이씨랑은 초면이었지 아마

글을 배운지 얼마 안 되어 그렇다, 미안합니다
혹시 불편합니다?

네, 초면입니다! 반갑습니다! 넛케이스는 무엇 하는 사람입니다?

몸이 물고기로 변하는걸 보면 저주같긴 한데요...

뭐하는 사람이냐고 물으면 애매한데. 대충 그른놈이라고 해둘까 르로이씨

이번엔 샌가

몸이 물고기로 변합니다?!?

그른 놈, 어어, 응, 그른 놈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어어?!?

종류가 있었나. 그럼 역으로 르로이씨는 어떤사람인지 물어볼까

새는 아니고 날개달린 사람이에요
여기 몸이 물고기로 변하는 사람도 있던데요

어.. 어?!?
저는, 어어, 총애자입니다! 네! 신이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넛케이스는 무슨 사람입니다?
사실 제가 먼저 물었습니다?!?

그건 아닌데.. 어.. 괜찮아!
응응 물고기. 그런 애가 있어.

..그쪽도 마법 없었지.. 아아.... (이제서야 깨달음)

하이 천둥새! 아니야 진짜 그 중간이다 이건 팩트야

녹화끝났는데
여긴 진짜 가면 갈수록 특이한 애들 많이 온다 물고기는 또 뭐냐

날개는 좀 편해보이는데

신이 사랑하는 사람이라, 대단한데. 이쪽은 글쎄, 돈만 주면 뭐든 해주는 그런놈이지 르로이씨

왜 괄호안에 써두는거냐. 의외로 드물지만 말이지 마법없는 세계

마법은 있습니다, 응! 있습니다
그나저나 나를 알고 있습니다?

크루! 반갑습니다!
(웃는 얼굴 그림)
잘 지냈습니다?

으음, 대단합니다? 그렇게 말해주어서 감사합니다?
돈만 주면 뭐든 해주는 사람, 어어, 무엇을 할 수 있습니다?

뭐, 여기 이상한거야 하루이틀도 아니지 않나 다이얼씨

총애자였어?
..사실 안 부러워...

하하하하하 물고기는 이쪽이야 K씨
이게 이렇게나 관심받을 줄이야..

이상하게 마법이 있는 차원이 많더라
진짜 왜지 세피라들이 다 판타지를 좋아하나

(괄호가 뭐 어때서)

불편한 것도 많지만요
마법이 없는 차원이 드문건가요... 여기는 마법이 없다가 생겼는데

네, 총애자는 부러워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페이지는 무엇 하는 사람입니다?

뭐야 그 케이스는
있다가 생겼다고?

세피라! 대충 신이라고 생각해!

르로이 반갑고
(#따라서 스마일 그림)

글쎄 하루이틀은 아니긴 한데 그냥 하루하루가 신박해서
근데 대부분 다 판타지에서 살고 있는 거 아니었냐? 아닌 애들도 많나?

앗, 신님입니다? 반갑습니다! 네!
페이지님은 무슨 신님입니다?

네! 크루 잘 지냈습니다?

다른 차원에서 넘어온게 뭐 어떻게 해서 마법이 생겼다고 하던데요
세피라가 차원의 신인가요
차라리 판타지였으면 좋겠어요...

으응- 내가 아는 애는 평범한 괴수물 차원을 꾸리고 있고
다른 놈은 SF 차원이네 뭐야 은근 있잖아

그냥 관찰하는 신님?

ㅇㅇ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너도 잘 지냈냐

? 괴수? SF? 진짜로 우리 쪽만 별 거 없는데? 축복받은건가

....운 좋네 너...
진짜 아무것도 아닌 세상에서 태어나다니

뭐, 할 수 있는건 다 하지 르로이씨. 뭐든 한다니까

세피라놈들 취향이야 알리가 없지만... 괄호 쓰는게 특이한건 맞지 않나 페이지씨

없다가 생기면 꽤 복잡했겠는데

(아하하! 특이한 거 맞나? 난 잘 모르겠네..)
세피라놈들 취향이 뭐 어때서

복잡하기야 했겠죠
직접 겪은게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뭐여
그럼 그 이후에 태어난 사람?

아무것도 없는 게 운 좋은 거면 좀 심각한데 왜 멀쩡한 세상에 위험한 걸 끼얹어
여러모로 취향 특이한 거 맞는듯;

일단 그렇게 쓰는걸 본건 페이지씨 뿐이니

직접 겪은게 아니라고 하면 시간이 꽤 지난건가 천둥새씨

얘네들도 다 창작자들이라서 이상한거 자꾸 넣고 그런다니까?
나는.. 그게 요괴였고...

그런거죠
제가 태어났을때부터 이미 세상이 개판이었으니까

(그래 나만 이거 쓴다 그냥 재밌어서 그래 생각하는 느낌도 들고)

대체
그럼 날개는?

정말 그러면 여기 신은 진짜 악취미네요...
날개가 왜요?

특이한걸 좋아하는건가 페이지씨는

몰라
세피라 종특인가봐

태어날때 부터 있었냐고
날개

당연히 원래부터 그랬죠

그러면 뭐여 천사신가요
확실히 순수 인간은 아니네

천사는 아니고 새랑 좀 닮은 인간이죠

하여튼
날개달린 인간은 맞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