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537> [상L]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 -150- (860)
유에주
2021. 2. 9. 오후 9:39:16 - 2021. 5. 3. 오후 8: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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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유에주 (GrL8MCrFFU) 2021. 2. 9. 오후 9:39:16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1:1 카톡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260/recent
독백 잡담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5282/recent#top
웹박수: http://yaong.info/ask/nuts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 는 보고는 있는데 별 도움 안됨ㅇㅇ 유에가 전심전력으로 방해하고 까치까치 설날은 모레고 정모니까 저어기 테이블에 가면 뭐 원하는거 다아아아아아아아 불러낼 수 있어!!!! 소환!!!!!
그리고 우리우리 설날은 글피임 모 이리 멀어욧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황일 때는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이벤트는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 하면 AT로 취급한다. 특히 단순한 감상이나 플레이 이야기가 주가되지 않도록 하자.
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
1 0레스에 깜빡하고 못적은것들 (xX02Fl5vbk) 2021. 2. 9. 오후 10:01:38-즈베즈다의 소행으로 인해 모든 캐릭터들은 한복을 착용하고 있다.(즈베즈다: 주최측의 요구사항입니다.)
-정모에 안올만한/못오는 캐릭터들은 유에가 납치했다는 설정으로 난입 가능하다
-정모에 있는동안은 원래 있던 차원의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 즉, 돌아갈때는 원래 있던 시공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
-미안합니다^q^ -
2 [ERROR - 이름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1UjWvcOa5k) 2021. 2. 9. 오후 10:02:50....분명, 거절했는데... (낮게 중얼거림)
(검은 도포를 입은, 검은 곱슬머리에, 날카로운 인상의 남성. 얼굴 왼편 눈 부근에는 커다란 화상 흉터가 나있다. 정모 구석진 곳에 부러 눈에 안 띄게 존재하려 노력하고 있는데, 새카만 옷차림이며 인상으로 인해 무슨 저승사자같은 분위기가 느껴질지도.)
(메타적으로, 주나랑 CQCQ의 남성체모습과 얼굴이 똑같이 생겼다.) -
3 O-o (1X25WGsM4I) 2021. 2. 9. 오후 10:08:38(하얀 가면을 쓰고 있는 남성이 양반다리 자세로 지면 3센티 위에 나타났다. 중력의 영향으로 떨어지는 그 짧은 순간에 남자는 눈을 도르륵 굴리는 것 밖에 할 수가 없었다.)
(손에 들고 있는 뒤집게와 여기저기 묻어있는 것으로 보아 무엇을 하다 끌려왔는지는 자명했다. 수수한 하얀색의 한복을 입고 있었지만, 기름이 튄 자국이 없는 것을 보니 본래 입고 있던 옷이 아닌듯 하다.)
아악! 내 엉덩이!(비명을 지르듯 말하곤 주변을 다시 돌아본다.)
여, 여기 어디야? -
4 ◆Ni7Ms0eetc (pdoEWqZInY) 2021. 2. 9. 오후 10:12:43클레리 무어
이런 씨X, (무언가가 우당탕탕 떨어져 내렸다! 용포를 입은 한 사내 -잘생겼으나 어딘가 한 대 치고 싶게 생겼을지도 모른다- 가 굴러떨어졌다. 그 뒤로 어딘가 의기양양한 검은 점액이 꿈틀대며 멀어져간다.) 엿이나 먹으라지... (어떻게든 헝클어진 머리를 손가락으로 빗는다. 표정 한번 험악하다.)
토수니~~
왔다, 왔다! (뿅! 파랑 저고리에, 노랑 치마 입은 아가씨! 하늘색 눈에, 흰 머리카락, 쫑쫑 땋아내렸지요. 양 손에 복주머니 한가득 들고 있다. 그 안에 무엇 들었을지 모를 일이다.)
르로이
어... (옥색 도포 입은 채로 주위 둘러보았다. 녹색 눈, 흰 머리카락, 이마에서 빛나는 표식. 적잖아 당황한 성 싶다.) 어... (이게 차원 납치인 걸까, 눈을 깜박였다. 여기가 어디지?) 위험한 곳은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작게 중얼거렸다.) -
5 구선별 (m6kna6HDv6) 2021. 2. 9. 오후 10:16:30여긴...차원납치? 납치야? 안한다며...이 옷은 또 뭐고
(동양의 용과 같은 생김새 길이는 기나 높이는 성인키의 반정도 되었다. 앞발만이 존재하고 꽤나 화려한 무늬가 은은하게 박힌 적갈빛의 저고리를 입고있다. 옷이 불편한듯 벗으려 노력하나 좌절하고 포기했다.)
(짐승의 울음소리를 닮은 낮고 으르렁거리는 듯한 목소리이다.불안한 표정으로 꼬리를 훼훼 움직였다.) -
6 루프 ◆zjZtLQVDWY (d29CrJZjZw) 2021. 2. 9. 오후 10:20:55Lunacy
(흰 도포 위에 어두운 청회색의 쾌자를 덧입은, 그저 짧은 백발을 질끈 묶고 불같이 번뜩이는 푸른눈을 가진 이다. 본모습이 아니라는 걸 아는 이도 종종 있겠다마는...)
환담
(굉장히 눈에 확 띄는 소녀다. 짧은 단발은 제련되는 철의 빛깔을 닮아, 위는 검고 아래로 가면 붉었다 노랬다 하얗다 했다. 눈은 금속질의 회색을 띄고 있었다. 검은 저고리의 깃은 핏빛으로 붉기만 했다. 저고리의 끝에는 흰빛으로 연꽃 따위가 수놓아져 있었다. 치마 역시 검었다. 앞이 박음질되어 올라간 전단후장형 치마에 붉은색 시스루가 한번 더 둘러져 있었다.) 이게 뭡니까, 진짜... (톡방에서의 이미지와는 상당히 다른, 딱딱한 목소리다.) -
7 크루 다이얼 (5IGzs0.tKE) 2021. 2. 9. 오후 10:22:06(높은 곳에서 떨어졌음에도 쉽게 착지한다. 푸른 무사복을 입은 백발의 남성이다. 땅에 발을 딛자마자 재빨리 손에 있던 태블릿에 글씨를 적고는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려는 듯 그대로 들고 다닌다. 오늘을 위해 만반의 준비...? 는 안 했지만 나름 기대하고 온 것 같다.) [↑이 사람 KrewDial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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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가C주의 캐릭터들 (1UjWvcOa5k) 2021. 2. 9. 오후 10:24:53
>>3
CQCQ
(검은 두루마기를 입은, 갈색머리 붉은 눈의 여성. 아마 갑자기 납치당한 처지는 비슷해보이지만, 비교적 차분해보인다.)
... 아. 너는 정모가 처음인 모양이구나.
그 이상한 카톡방의 정모야. 이런식으로 불시에 사람을 납치하지. 뭐. 원래 세계의 시간은 멈춘다는 모양이지만.
나는 CQCQ라고 하는데, 그 쪽의 닉네임은?
>>4
카밀 - 토순
와아. 한복 예쁘네- (다정한 인상의 회색 머리의 여성. 하늘색 저고리에 흰색 치마를 입고 있다.) 안녕. 너는 이름이 뭐야-?
>>5
CQCQ
(검은 두루마기를 입은, 갈색머리 붉은 눈의 여성.)
...(와. 용이다. ) 그, 처음뵙겠습니다. 나는 CQCQ라고 하는데. 그 쪽은 닉네임이?
-
9 ◆Ni7Ms0eetc (pdoEWqZInY) 2021. 2. 9. 오후 10:25:49>>1
르로이 - 짱기요미에러
그, 여기가 어딘지 알아? (눈을 깜박였다. 외형 묘사는 >>4에 있습니다. 한복이 영 어색한지 한쪽 소매를 꾹 붙잡고 있다.) 갑자기 끌려왔는데, 옷도 어색하고, 응... 그래서.
>>3
토순 - O-o
안녕, 안녕, 안녕! (외형묘사는 >>4, situplay>1596246477>623에 있습니다.) 만나서 반가워! (씩 웃어버려요.) 여기가 어디냐면, 으응, 응, 나랑 스무고개할래? 맞추면 이거 줄게! (복주머니 하나를 내밀었다.)
>>5
토순 - 선별
안녕, 그, 있잖아, 꼬리 만져봐도 돼? (주위를 빙글 한 바퀴 돌며 재잘대요.) 너무 여기 싫어하지 마, 재미있을 거야! 새로운 애들도 만나고 그러니까, 응! -
10 백이주네 쫑쫑 (dnEOXmcJms) 2021. 2. 9. 오후 10:27:12#그림은 왼쪽부터 순서대로 백이, 티콘이, 셈씨, 다소원입니다 쫑쫑 아무나 원하는 아이 잡으시면 댄다
(백이)
으앗...! (퐁 나타났고, 익숙한 상황이고... 한복 차림에 물음표를 여러개 띄우고는 옷차림새를 주섬주섬 살펴보고 있다. 자리에서 꼬물 반바퀴 이리저리 빙글 돌법도 하고. 머리 위에 꽃장식이 몇개 바닥에 툭 떨어져있대요!)
ᕕ( ᐛ )ᕗ (티콘이)
(이쪽은 되려 기대했다는 듯한 표정이다. 어디 아는 사람 없나 여기저기 기웃대며 돌아다니는 중... 그러다 당신과 딱 마주칠 수도! 마주치면 빵글 인사할테지.) (그림에서 하의가 잘려서 말하자면 치마바지입니다 0.< 치마같기도 바지같기도! 175cm에 비율도 좋다!)
; (셈씨)
...... (거추장스러워 하고 있다. 머리에 이건 뭐고, 장식은 뭐가 달려있으며, 허리에도 뭐가 있고, 이 검은 또 뭐람! 진검인지 확인하려는 듯 검을 뽑는 태가 퍽 위험해보인다. 당장 뭔가 벨거라도 찾는 듯 하기도 하고, 그러다 당신과 눈이 마주칠 수도...?)
다소원
여, 여, 여, 여, 여기 어디.........! (뭔가 쭈그러들었다. 실제로도 키가 작고, 쭈그러든 분위기라서 더 작아보이는 거 같기도 하고. 허리까지 덮어내는 검은 곱슬머리를 꼭 붙잡아 얼굴을 가리고 있다. 난 분명 하늘에서 그림그리고 있었는데 8^8 손에 물감이 묻어있대요!)
#혹시 원하는 ㄱㅓ시기 잇으면 그 아이로 핑퐁하겟사오니 편히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동 -
11 RUNAWAY (8fzWM0sJXE) 2021. 2. 9. 오후 10:28:34(어느 자리에는 붉은 색 한복 차림에 눈이 비어있는 남자가 있었다. 아마도 조금 괴기스러운 분위기도 있을 것이다. 평소 입는 복장이 아니지만 오히려 더 마음에 드는지 갑작스럽게 떨어진 장소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붉은색에 마음을 빼앗겨 옷을 이리저리 보고 있다.)
-
12 루프 ◆zjZtLQVDWY (KEH8nb7cSY) 2021. 2. 9. 오후 10:28:40>>2 에러-루나쟝
거절한다고 안 와지는 곳이 아니니까 말이야... (어느새 당신의 곁에 다가온 백발의 여자는 머쓱하게 웃으며 볼을 긁적였다. 그리곤 악의가 없다는 식으로 두 손을 펼쳐 보였다.) 안녕, 혹시 톡방 닉네임이?
#일단 11시에 당장 가도 괜찮다 하시는 분 위주로 찌르겠습니다....아니면 그래도 괜찮다 하시면 찔러주세요...8ㅁ8 -
13 O-o (1X25WGsM4I) 2021. 2. 9. 오후 10:28:54이렇게 생겼는데요...(O-o를 바닥에 손가락으로 그린다)
저 집에서 전 부치다가 왔거든요... 너무 당황스럽고 놀라서... 그리고... 전을 하나도 못 주워먹어서... 막 눈물이 나려고...
(그렇게 말하고는 정말 눈물을 뚝뚝 흘린다. 흉하게도 코를 들이마시는 시늉을 하더니 눈물을 참으려는듯 침음성을 냈다.)
죄송합니다... -
14 가C주의 캐릭터들 (1UjWvcOa5k) 2021. 2. 9. 오후 10:32:04
>>7
CQCQ - 크루
(검은 두루마기를 입은, 갈색머리 붉은 눈의 여성. )
...오오. (바로 옆에 있다가 높은 곳에서 떨어지며 착지하는 당신을 보고 살짝 흠칫하고는, 이내 작게 감탄하며 박수친다.)
>>9
에러 - 짱귀요미르로이
(당신의 물음에 잠시 말이 없다가, 특유의 차가운 무표정을 유지한 채 대답한다.)... 몰라.
그 쪽도 나처럼 끌려온 처지인가. 아마 그 대화방에서 한 짓이 아닐까. 분명 오지 않겠다고 했는데 말이지...(불만스러운듯 중얼거린다.)
>>12
에러 - 루나루나쟝
...(한숨을 쉰다. 악의가 없다는 뜻은 받아들인듯 하다.)수용할 것 처럼 얘기하더니 말이지. 그 관리자 녀석... ...닉네임에 에러가 났던, 그 사람이야. 그 쪽은? -
15 O-o (1X25WGsM4I) 2021. 2. 9. 오후 10:32:19>>9 O-o - 토순
스무고개요...?(눈시울이 붉어진 상태로 되물었다.)
혹시 전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실험장에 끌려온 건가요? -
16 팤에주 (7Tmsy16T6I) 2021. 2. 9. 오후 10:32:25파크
(짧은 백발을 가진 남성이 하늘에서 가볍게 착지한다. 푸른색 도포 중앙에 붉은 매듭이 있는 옷을 입고있었고 어디서 난지 모를 갓까지 쓰고있었다. 매우 불편한 눈치지만 벗을 수 없어 심히 곤란해보이는 듯 했다.) (유에가 또.. 라는 등의 말을 중얼거리며 주변을 두리버거리고 있다. 이야기 할 상대라도 찾고 있는 것일까.)
라그나
(긴 흑발에 갈색 눈을 한 여성이 인상을 찌푸리고 있다. 차가운 인상에 걸맞게 저승사자처럼 검은색 두루마기를 입고는 그것을 귀찮다는 듯 바라보고 있다. 당황과 안심이 섞인 눈치다.) -
17 크루 다이얼 (5IGzs0.tKE) 2021. 2. 9. 오후 10:36:33>>14
크루_CQCQ
(별 거 아니라는 듯 어깨를 으쓱하고는 태블릿에 "네 이름 뭐야" 라고 적는다. 글씨체보다는 속도를 중요시한 필기체.) -
18 구선별 (m6kna6HDv6) 2021. 2. 9. 오후 10:37:28>>8
-CQCQ
...씨큐? 아, 마...가 아니지 구선별일거야 그래 안녕
(경계하듯 쉭쉭하는 소리를 내다가 어딘가 익숙한 이름에 여유로움을 되찾았다.)
>>9
-토순
(경계하지만 밝아보이는 모습에 경계를 늦췄다.) 할 일이 있는데 (한숨) 이제와서 새로운 사람이라
그래 자 (꼬리를 내밀었다.) -
19 루프 ◆zjZtLQVDWY (KEH8nb7cSY) 2021. 2. 9. 오후 10:38:38>>14 루나쟝-에러
저런, 원래 그래. 불참 불가거든, 이거. 그래도 악의는 없으니까... (대신 변명이라도 하듯 능청스레 말을 붙였다. 당신의 모습을 꼼꼼히 뜯어보다가, 뒤늦게 누군가를 떠올렸다. 놀란 티는 내지 않았다.) ....아, 하. 난 루나시. 만나서 반가워, 에러. -
20 가C주의 캐릭터들 (1UjWvcOa5k) 2021. 2. 9. 오후 10:40:03>>13
CQCQ - O-o
저런... (당신을 토닥이려 한다. 눈물을 뚝뚝 흘리자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우, 울지 마.
전 부치다 온건... 보니까 알겠네. ...그, 저기, 원래세계로 돌아가면, 정모에 오기 전 그 상태 그대로일테니까. 그래도.
>>10
가드너 - 티콘이
(연분홍색 머리칼의, 부드러운 인상의 중년 남성. 익숙하지 않은 두루마기 소매를 만지작대다가, 문득 당신을 발견한다.) ...응-? (아마, 당신을 알아보지 못했을 것이다. 이렇게 갑자기 성인이 되었으리라곤 생각 못 했을테니까.)
>>17
CQCQ - 크루
(말을 못하는건가. ...그러고보니, 목소리를 내기 힘들다고 했던 사람이 있었는데- 아. 크루씨인가.) CQCQ라는 닉네임. 그 쪽은, 크루씨. 맞으려나?
-
21 백이주네 쫑쫑 (dnEOXmcJms) 2021. 2. 9. 오후 10:40:23>>2 에러 - 백이
(남자친구랑 똑같이 생긴 사람이라서 그만... 무심코... 당신을 깜빡깜빡 빤히도 쳐다보고 말았다! 그리고 아차하기!) 아, 그, 실례했습니다...! (허리 숙여 꾸벅 사과하고는 우물쭈물 당신의 눈치를 살피고 있다. 화내시면 어떡하지... 어떡하지...!)
>>3 O-o - 백이
...! (눈 떼구르륵. 당신의 소리의 깜짝 바라본다.) 괜찮으세요...? (아무래도 여기, 또 다들 톡방에서 모이신 거 같으니까...! 톡방 사람이겠지, 하고 경계도 없이 홀랑 다가간다.) 여기는 그, 카톡방에서 다들 모인 거에요...! 저도 거기 있고, 으응, 닉네임은 없는데 백이라고 하는! (만난 적 있을까...!)
>>4 클레리 - 티콘이
엿이나 먹어? (반짝반짝 눈빛! 다 커버렸다지만, 어릴 때 그 얼굴이랑 성격 어디 갔겠어요... 험악한 표정에도 구김없이 방글방글 웃으면서 인사한다.) 안녕! 클레리오빠! 솔이도 엿먹을까? (히히. 재밌댄다!)
#일단... 순서대로 세분.... (기절) -
22 ◆Ni7Ms0eetc (pdoEWqZInY) 2021. 2. 9. 오후 10:42:26>>6
토순 - 환담
여기 싫어? (눈 떼굴 굴리며 옆에서 찝적대요.) 그러지 마, 재미있는 곳이야. 대화방 기억 안 나? 거기 사람들 만나는 건데! 만나기 싫었던 걸까, 조금 수줍은 편이야? (약간 들떴는지 말이 많다.)
>>7
르로이 - 크루
(그나마 아는 이름을 만났다, 여전히 한 쪽 소매 꾹 붙든 채, 다른 한 손으로 크루 옷자락을 잡아당겼다.) 그, 여기가 어디인지 아니, (퍽 조용한 목소리다.) 크루라면 알 것 같기도 해서, 응... (가만 침묵하다 퍼뜩 입을 열었다.) 아, 난 르로이야. 기억하려나.
>>10
클레리 - 티코니!
여어, (익숙한 얼굴이다!) 뭐 이렇게 키가 컸어, 꽤 최근까지만 해도 이만해서 귀여웠는데 말이야, (예전 티콘이 키를 손짓한다.) 이젠 너무 커버린 거 아니야? (씩 웃었다.) -
23 가C주의 캐릭터들 (1UjWvcOa5k) 2021. 2. 9. 오후 10:44:02>>11
김가온 - 러너웨이
(여긴...어디!? 왜... 한복!? 당황한채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노란 저고리 빨간 한복의 여성. 갈색 숏컷에, 파란 눈 밑에는 눈물점이 있다. 성인이 되지 않은 듯한 앳된 인상 ) ...그, 저기, 혹시... (눈이 비어있어서 조금 놀랐지만 티를 내지 않으며) 여, 여기가 어디인지...아시나요...?
>>16
CQCQ - 파크
여어. (검은 두루마기를 입은, 갈색머리 붉은 눈의 여성. )
파크씨도 당했구나. (익숙하단 듯이 인사를 건넨다.)
>>18
CQCQ - 구선별
....마? ('마'는 뭐지. 신경쓰이잖아. 마?) 구선별씨구나. 주기적 강제납치 이벤트에 처음 당한 소감은? ...좋을 리가 없나. -
24 루프 ◆zjZtLQVDWY (KEH8nb7cSY) 2021. 2. 9. 오후 10:46:05>>22 환담-토순
아뇨, 대화방 기억납니다. 싫다는 것까지는 아니고...조금 당황스럽긴 합니다만. (다가오는 당신을 보고 당황스럽다는 눈초리로 눈을 굴린다. 머쓱하게 머리를 헤집었다. 한숨을 한 번 내쉬더니 그제서야 질문에 답한다.) 썩 친화력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쪽은 좋으신 것 같네요. -
25 가C주의 캐릭터들 (1UjWvcOa5k) 2021. 2. 9. 오후 10:48:45>>19
에러 - 루나
(악의가 없다고 한들 말이지...인상을 조금 찡그리다가)
...아. 아까 그, 클리파라고 했나. (그리고 눈을 살짝 가늘게 뜨곤) 이런 녀석과 만나는 게 반갑다니, 성격도 좋네. 너.
>>21
에러 - 백이
... (빤히 쳐다보던 당신을 마주 쳐다보다가) ...딱히. 실례랄건.
그렇게 빤히 바라본 데, 이유라도 있어? -
26 RUNAWAY (8fzWM0sJXE) 2021. 2. 9. 오후 10:48:47>>23 RUNAWAY - 김가온
(한참을 자신만의 세상에 빠져 있었다가 다가와 묻는 너를 바라보았다. 아니, 보는 것 같았다. 네가 입고 있는 한복의 색을. 그래서) 너는 천사야? (대답은 커녕 헛소리를 했다.) -
27 O-o (1X25WGsM4I) 2021. 2. 9. 오후 10:49:11>>20
- CQCQ
정말요? (가면 눈구멍에 묻은 눈물을 닦아낸다.) 다행이다...
초면부터 흉한 모습 보여 죄송합니다. 저는 오하연이라고 합니다. (앉은 자세를 바꿔 무릎을 꿇은 다음 꾸벅, 인사를 한다.)
>>21
- 백이
아, 그 단체방... (고개를 잠시 떨궜다가 상대의 자기 소개에 고개를 바로 한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전 오하연이라고 합니다. 카톡방에는 이런 닉네임으로 있을 겁니다. (말하며 O-o를 바닥에 그려 보여준다.) 그리고 죄송하지만 아직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는 거 같네요... 하하 -
28 구선별 (m6kna6HDv6) 2021. 2. 9. 오후 10:50:42>>23
-CQCQ
신경쓰지마 본명이야 랜덤으로 돌린 이름이 입에 안익어서
(맘에 안든다는 듯 꼬리 땅을 확 쳤다.) 그야 그렇지 분명 관리자가 납치안한다고 했던것같은데 사기당했어 -
29 백이주네 쫑쫑 (dnEOXmcJms) 2021. 2. 9. 오후 10:51:24>>5 구선별 - (백이)
(용...!) 어... 저기요...? (백이가 있는 차원은 볼 수 있는 사람은 귀신이 보이고, 믿는다면 신화나 전설 속 존재들도 보이는... 살짝 동양풍 차원! 당신이 같은 차원의 용이라고 생각되는지 조심스럽게 말을 붙인다.) 납...치는 아니고! 그, 정모 같은건데...!
>>6 루나씨 - 셈씨
(셈씨는 칼을 이리저리 휘적거리다 당신을 발견하고는... 빤히 바라본다! 고개를 까딱이니 머리장식이 흐적거리고.)
>>7 크루 다이얼 - (백이)
(쉽게 착지하는 당신의 모습을 보고는 신기한듯 바라봤다! 그리고는 아차, 실례사는 생각이 들어서 황급히 꾸벅.) 아, 그, 착지하시는 거 신기해서...! (으아, 으아.)
>>11 러너웨이 - 티콘이
똑똑~? (당신의 앞에서 기웃거리며 입으로 똑똑 노크하는 소리를 냈다. 티콘이 옷에서 빨강은... 머리장식이랑 허리끈에 있답니다!)
#애들 외모는 >>10을 봐주세요 어흐흑 -
30 팤에주 (7Tmsy16T6I) 2021. 2. 9. 오후 10:51:50>>23 파크 - CQCQ
...아, 씨큐씨큐씨 안녕. (반가운 눈치. 표정이 살짝 밝아지며 인사한다. 여전히 무표정이긴 하지만.) 으응. 당해버렸지. 유에에게 두번이나 당할 줄은 몰랐어... (길게 한숨을 푹 쉰다.) 실제로 만나는 건 이게 처음이지? -
31 ◆Ni7Ms0eetc (pdoEWqZInY) 2021. 2. 9. 오후 10:52:16>>14
르로이 - 에러
아, 대화방. (작게 웅얼거렸다.) 그, 혹시 그러면 누구인지 말해줄 수 있어? 내가 아는 사람일 수도 있잖아. (퍽 조용한 목소리다. 발음은 정확하다만은.) 나도 오기 싫다고 했는데 와버렸어, 아마 선택권이 없었나봐.
>>15
토순 - O-o
아아니, (동공지진!) 왜 그렇게 부정적이야?!? 아니야, 아니야! 다시 질문해, 빨리, 응! (당황해서 손사래 오백번 쳐버려요.) 겁먹지 마, 응, 여기에 나쁜 사람은, (없다곤 못 하니까, 눈을 데굴 굴렸다.) 아무도 친구한테 못된 짓 못하는 곳이니까, 겁 안 먹어도 돼.
>>18
토순 - 선별
(꼬리 만지면서 꺄르륵 웃어요) 응, 용 꼬리! 자, 답례로 이거 줄게. (복주머니를 내밀었다. 주머니 안에는 아가별님이 있어요!) 무슨 할 일? 걱정 마, 여기 있는 동안 바깥 세상은 잠깐 시간이 멈추니까.
>>21
클레리 - 티콘
뭐야, 왜 이렇게 커버렸어. (표정 찡그리다가 어색하게 웃었다.) 꽤 최근까지만 해도 땅꼬마였는데... 무슨 콩나물처럼 자랐네. 너는 그 엿 말고 다른 엿 먹어, 그래. (어이없다는 듯, 또다시 웃었다.) -
32 루프 ◆zjZtLQVDWY (KEH8nb7cSY) 2021. 2. 9. 오후 10:53:58>>25 루나-에러
음, 뭐, 네. 클리파입죠. (능글맞게 웃는다. 혹은, 웃음으로 가린다?) 이런 녀석은 무슨, 만나면 다 반갑지. 나처럼 혼자 짜져있는 처지되면 다 반가워. 아. 범죄자라던가 미친놈은 빼고?
>>29 루나-셈씨
(루나댕이 당신을 못 볼리 없다! 눈이 마주치자마자 바닷바람처럼 시원스레 웃는다.) 세미 언니! (그대로 당신에게로 뛰어갔다.) 와, 언니 옷 엄청 잘 어울린다! (연신 생글생글. 꼬리가 있다면 분명 붕붕 흔들렸을 게 뻔하다.) -
33 RUNAWAY (8fzWM0sJXE) 2021. 2. 9. 오후 10:54:59>>11 RUNAWAY - 티콘이
(미약하지만 시선을 끄는 바람에 네게 있는 붉은 색을 빤히 응시했다.) 예쁘다. 예뻐. 그거 나 주면 안돼? -
34 ophidianTwins (lyg2Dl7JbQ) 2021. 2. 9. 오후 10:56:28(인간과는 꽤 거리가 먼 외양의 소녀. 피부는 연한 회색에, 양 뺨 옆에는 어류의 아가미와 비슷한 것이 달려있었다. 눈자위는 하얗지 않고 노랬으며 홍채는 선명한 자홍빛을 띠고 있었다. 검은 머리칼 위에는 기어가는 뱀처럼 구부러진, 주홍색의 긴 뿔이 솟아나 있다. 머리는 단정히 자른 긴 히메컷. 무릎 위까지 오는 자홍색 치마의 개량한복을 입은 채였다. 제자리에 서서 잠시 고민을 하던 소녀가 이내 발걸음을 옮긴다. 걸음걸이에 맞추어 치마가 살랑거렸다.)
>>2 에러
(소녀가 당신의 앞을 스치듯 지나가려다 문득 멈춰선다.) 이런, 여기에 사람이 있었구나. (당신을 바라본다.) 너무 까매서 그림자인 줄 알았어. (농을 던지는 것 같긴 한데 무표정이다.) 여기가 그 채팅방 사람들이 모인다는 곳이 맞니?
>>3 O-o
안녕. (소녀는 당신의 화려한 엉덩방아를 지켜본다.) 여기가 어디냐면, 초차원 채팅방이라고 기억해? (말을 이어나가는 소녀의 표정이 퍽 진지했다.) 거기서 이용자들을 끌고 와서 정모를 시키는 모양이더라. 나도 잘은 모르지만, 아무튼 그래.
>>5 구선별
용이네. (소녀는 제 키보다도 작은 용을 내려다보더니 그 자리에 풀썩 앉아버린다.) 옷 입은 용은 처음 보는데. (고개를 갸웃거렸다.) 불편하지 않아?
>>6 환담
(당신의 화려한 머리칼에 소녀의 이목이 집중된다. 그것도 잠시 소녀는 시선을 거둔다.) 뭐냐면, 차원 납치. (덤덤하게 당신의 중얼거림에 대꾸했다.)
>>7 크루
(태블릿을 들고 다니는 당신을 의아하게 바라보는 소녀다.) 안녕. 그게 네 닉네임이니? (차분한 목소리로 물어본다.) 본 적 없는 이름이네. 내가 채팅방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렇겠지만.
>>10 소워니
안녕. (쪼그라든 당신에게 인사를 건넨다.) 여긴 정모 장소야. (갑자기 끌려왔을 텐데도 소녀는 놀란 기색이 전혀 없어보였다.) 그림 그리다 왔어? (당신의 손에 묻은 물감을 바라본다.)
>>11 런어웨이
(옆에서 지그시 당신을 바라보던 소녀는 당신의 기이한 모습에도 신경쓰지 않고 말을 건네온다.) 음, 옷이 마음에 드나봐? (고개를 갸웃한다.)
>>16 파크
사람이 참 많이들 오는구나. (중얼거리던 소녀가 당신의 등장에 흠칫 놀란다.) 또 새로운 사람이네. 안녕. -
35 O-o (1X25WGsM4I) 2021. 2. 9. 오후 10:56:47>>31
- 토순
그, 그렇군요... 그럼, 여기는... 혹시 무슨 파티 같은 걸 하는 곳인가요...?(그렇게 물어보고는 괜히 뒤집게를 매만진다.)
그리고 이건 제 개인적인 궁금증인데, 제 옷은 어디갔죠? -
36 가C주의 캐릭터들 (1UjWvcOa5k) 2021. 2. 9. 오후 10:59:08>>26
김가온 - 러너웨이
...네? (벙 쪄있다가 당황해서)...아아아, 아니에요...! 처천사라니 그런 그 뭔가 그런 어째서 그런 오해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저쪽 세계에는...천사가 흔했던건가!? 아니면 아는사람 이름이 천사였나!? 당황해서 허둥지둥 얘기하다가) 펴펴평범한... 인간이고, ....고등학생... 이에요. 이, 이름은... 김가온이라고 해요.
>>27 CQCQ - O-o
(그나저나 저 가면은 정모때문에 씌워진 거려나. 아니면 원래 쓰고 있던거려나... 물으면 실례일까..라고 속으로만 생각하며) 아. 오하연... 예쁜 이름이네. ...그, 무릎을 꿇고 인사하면 뭔가 좀 너무 격식있는데. 내 이름은 네이비 코모레비라고 해. 네이비가 성. 코모레비가 이름.
>>28 CQCQ - 구선별
구선별... 은 랜덤으로 나온 이름인건가. 음. 안 익숙할 수 있지. (땅 휙 치는 꼬리 보다가) 관리자'는' 안 하지만 다른 녀석이 납치할 수 있는거니까. 유에라고, 골치아픈 녀석이 있거든... 관리자인 즈베즈다씨는 원칙적이지만, 유에씨는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성가신 존재야... 그래도, 정모에 있는 동안 원래 있는 세계의 시간이 멈춘다는건 다행이지만.
-
37 백이주네 쫑쫑 (dnEOXmcJms) 2021. 2. 9. 오후 11:00:00>>25 백이 - 에러
아, 그. ...... (엄청 우물쭈물거린다. 금방 얼굴을 발갛게 물들이고는 조그맣게 웃으면서, 조심스레 입을 연다.) 남자...친구, 그러니까, 애인이랑 엄청 많이 닮으셔서...! (뷰끄럽대요 부끄럽대요!)
>>27 백이 - O-o
앗. 저, 본명은 공한별이에요! (당신이 이름도 닉네임도 알려주자 자신도 이름을 알려준다.) 공이랑 한이 성이고, 별이 이름! 어느쪽으로 불러도 괜찮아요! 어... (당신의 호칭을 고민한다.) 오오씨...? 가 죄송할 건 없는걸요...! 카톡방에서도 보면 꼭 인사할게요! (방글!)
>>31 티콘이 - 클레이
봐아, 예쁘고 똑똑하고 멋지고 귀엽고 대단하고 사랑스러운 솔이가 커졌지! 그럼 그만큼 예쁨도 똑똑함도 멋짐도 귀여움도 대단함도 사랑스러움도 커진거지! (암, 그렇고 말구!) 콩나물이 아니라 공룡이라고 해줄래애! (당당!) 무슨엿? 클레리오빠는 그엿 먹게~? (꺄르륵!)
#으악 답레먼저 -
38 루프 ◆zjZtLQVDWY (KEH8nb7cSY) 2021. 2. 9. 오후 11:00:05>>34 환담
예, 예, 차원납치죠. (다른 사람에게까지 승질을 북북 내고 싶은 생각은 없는지 머리만 조금 긁다 말았다. 당신의 외양을 흘끗 봤지만 별다른 반응은 없다.) 안녕하십니까, 마법소녀 환담입니다. 그쪽은? -
39 O-o (1X25WGsM4I) 2021. 2. 9. 오후 11:00:29>>34
- ophidianTwins
그,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진지한 표정에 압도당한 것인지 괜히 작아진 목소리로 말했다.) 단체방 참여도 그렇고 정모도 그렇고 참가 당함이 많은 곳이네요... 당혹스럽다고 해야하나... 벌써 놀랍지 않다고 해야하나... -
40 구선별 (m6kna6HDv6) 2021. 2. 9. 오후 11:00:52>>29
-백이
정모? 알고있어 하지만 원치 않는 사람을 데려오는게 납치지
(백이를 한번 봤다가 백이를 살짝 벗어난 방향을 노려보며 으르렁거리며 한숨을 쉬었다.)
>>31
-토순
거리낌 없구나 (다 만진것처럼 보이자 꼬리를 털었다.)
이게 뭐니? 안에 든건? (의심스럽다는 듯 바라보았다.)
밖의 시간이 지나가든 말든 내 시간이 지나가잖니 그게 중요한거지 -
41 ◆Ni7Ms0eetc (pdoEWqZInY) 2021. 2. 9. 오후 11:01:22>>11
클레리 - 러너웨이
(용포입고있답니다 와! 붉은색!) 눈이 꽤 독특하신데, (여어, 하며 인사를 했다.) 처음 와보는 곳인데, 긴장이나 그런 건 안 되나봐? 아니면 그런 거 신경 안 쓰는 편?
>>16
클레리 - 라그나
얼굴 펴, 아가씨. (어쩌면 아는 얼굴일지도 모른다.) 마냥 불쾌하지만은 않은 표정이네, 왜, 여기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 (숨쉬듯이 시비턴다. 이것도 재능일지도) -
42 RUNAWAY (8fzWM0sJXE) 2021. 2. 9. 오후 11:01:29>>34 RUNAWAY - ophidianTwins
(자기 한복을 보던 것을 멈추고 네게로 고개를 돌린다. 그리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빨강이 예쁘잖아. 그래서 좋아. -
43 팤에주 (7Tmsy16T6I) 2021. 2. 9. 오후 11:03:45>>34 파크 - ophidianTwins
안녕. (고개를 끄덕이고는) ...조금 실례가 될 수도 있는데, 그 아가미 사용할 수 있어? (애초에 아가미가 맞는지도 확실치 않았지만. 일단 호기심이 먼저였던가.) 방금 그게 실례였다면 미안. 갑자기 궁금해져서. (난 파크. 너는? 이라며 악수하자는 듯 손을 내민다.) -
44 가C주의 캐릭터들 (1UjWvcOa5k) 2021. 2. 9. 오후 11:04:21>>30
CQCQ - 파크
처음... 이었나? 전에 한번 만났던 것 같은데... (착각인가... 메이드복..고양이귀...윽...머리가....) 아마 이 대화방에 계속 있다보면 계속 당하게 될거야. 익숙해져야 할걸- 유감이군.
>>31
에러 - 르로이
.......(잠시 입을 다물었다가) 에러가 난 닉네임.
이름은, 키세츠레 지츠라고 해. 아무렇게나 불러도 상관은 없지만.
그러는 너는 누구?
>>32
에러 - 루나
...범죄자라.
범죄의 기준은? 법이 없는 세계에 사는 인간에게는, 무슨 짓도 범죄가 아닌데 말이지. (살짝 조소하는 듯 입꼬리를 올린다.)
-
45 팤에주 (7Tmsy16T6I) 2021. 2. 9. 오후 11:06:49>>41 ...윽. (순간적으로 얼굴이 굳는다. 아니 하얘졌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까. 정말 잠시긴 하지만 눈치챘을지도 모르지.) 얼굴 펴기에는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이라서...요. (존댓말이 익숙치 않은지 말투가 조금 어색하다.) 아뇨. 전혀요. 원래 있던 세계에서 잠시 탈출해서 안심한 건데요. (그러면서도 시비거는 것에는 조금 날카롭게 말했을지도.)
-
46 가C주의 캐릭터들 (1UjWvcOa5k) 2021. 2. 9. 오후 11:09:31>>34
에러 - ophidianTwins
(당신을 곁눈질로 보다가, 채팅방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냐는 말에 대한 대답으로) ...아마도.
그림자라고 생각하고 지나가는 편이 나았을 것 같지만 말이야.(기껏 말을 걸어오는 당신에게 퉁명스레 답하며)
>>37
에러 - 백이
(얼굴이 붉어지고, 조심스레 우물우물 말하는 당신을 보다가, 예상 못한 말에 드물게도 눈이 잠시 동그래졌을지도. 아주 잠시였고, 주나의 그것에 비하면 역시 무뚝뚝한 인상이다만.) ... 애인에게 실례네. 나 같은 사람하고 착각하고 말이지. (착각한 거라고 이해한듯) 온갖 차원의 녀석들이 모이는 대화방이다 보니, 이런 일도 있는 걸까.
-
47 구선별 (m6kna6HDv6) 2021. 2. 9. 오후 11:10:05>>34
-ophidianTwins
인간외에도 있긴있구나 (소녀를 보며 원차원의 비슷한 모습의 종족을 떠올렸다.)
나도 젊울때 이후론 오랜만이야 (앉은 소녀에 편하게 엎드려 옷을 당겨보였다.) 안 벗겨져
>>36
-CQCQ
오픈채팅방에서 본명을 쓸 수는 없으니, 차원이 다르니까 필요없는 짓이였던듯 하다만
유에...라 그 존재가 날 납치했나 (그런 존재와 엮이기 싫다며 눈을 찌푸렸다.)
밖이 멈춘다는 건 편한 설정이지만 내 시간은 멈추지 않잖니 할 일을 끝내야하는데...흙이 없는 땅은 괜찮네 -
48 백이주네 쫑쫑 (dnEOXmcJms) 2021. 2. 9. 오후 11:10:07>>16 티콘이 - 파크
옹. (갓이당!) 모야모야! 파크 오빠 모야아~? (쫑쫑 신난 모습으로 다가와서는 당신의 갓을 톡톡 건들여보려 한다.) 선비님 다 됐네! 까꿍! (당연히 저를 알아보겠지, 당당하게도 말을 건다.)
>>32 셈씨 - 루나씨
(내 이럴 줄 알았지. 이럴 줄 알았지!) 칼 안보이냐, 칼. (칼집으로 얌전히 모셔지는 칼씨...) 그래, 뭐 너도 잘 어울리고. (그래도 칼 꺼낸거 보고 안기지는 않았나 싶어서 다행인가 싶고, 아니 내가 왜 자연스레 이놈 걱정을 했나 싶고.) 넌 한결같다 야... (댕댕이같은 점이.)
>>33 티콘이 - 런어웨이
(붉은 색을 빤히 쳐다본다는 걸 눈치채고 눈을 깜빡거린다. 작게 땋아둔 머리를 묶고 있는 붉은 끈을 풀어내서 앞에서 살랑살랑...... 장난친다!) 누군지 인사는 해야지, 인사! 난~ 멋지고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똑똑하고 대단한 솔이! (빵글!)
>>34 다소원 - ophidianTwins
(흐에에에에엑...! 당신의 모습에 크게 움츠러든다. 실례라는 걸 알지만 인간만 보고 살아온 (전)인간은 겁에 질렸다.) 아아아아안녕하세요...... (울상! 기어들어가는 목소리!) 저정모요...? (그게뭔데! 뭔데! 죽었지만 살려주세요...!) 네, 네... 저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하고 있어서....! (우엥) -
49 팤에주 (7Tmsy16T6I) 2021. 2. 9. 오후 11:10:21>>44 파크 - CQCQ
...그건 잊어주라.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이거든. (무미건조하게 싱긋 웃는다. 메이드복을 입었던 것은 애써 잊고 있었던 기억이었으니.) 아아 싫네- 자주 당한다는 말을 씨큐씨가 하니 부정할 수도 없고. (일단 자신보다 훨씬 오래 톡방에서 있었던 듯 하니까. 깊은 한숨을 한번 더 내쉬었다.) 차라리 지금이라도 즈베즈다를 부르면 돌려보내줄 수도 있지 않을까...? (고개를 살짝 갸웃했던가.) -
50 가C주의 캐릭터들 (1UjWvcOa5k) 2021. 2. 9. 오후 11:11:39>>47
CQCQ - 구선별
의외로 본명을 쓰는 녀석들도 꽤 있는 것 같지만 말이야.
뭐. 사실, 그 이상한 대화방에서는 나갈 수도 없다보니 시간이 지나면 서로의 이름을 알게 되는 일도 많고. ...할 일이라면, 어떤?
-
51 ♯include <stdio.h>, 月&звезда́ (2E5Qk3qh7w) 2021. 2. 9. 오후 11:13:21당신들이 내 차원의 세피라들인건 알고 있고, 그래서 조심스럽게 말하는데... 이건 무슨 악취미야?
주최측의 요구사항입니다.
주최측은 뭔데.
말씀 드릴 수 없습니다.
(보다시피 검은머리를 꽁지로 묶은 청년이 자신의 차림에 대해 따지고 있다. 한복이기 때문이 아니라 '치마'한복이기 때문이다. 그것도 치마를 살짝 들지 않으면 제대로 걷지도 못할만큼 치렁치렁한! 수고 많네 코드쨩⭐️)
(그런 청년의 따짐을 받는쪽은 새하얀 존재였다. 일단 인간 모습이긴 하나 흰 피부에 흰 머리칼, 흰 눈동자에 흰 차림까지 더해져 인간같지 않은 존재감을 한껏... 잠깐 소복입고 온거야 지금????)
(그리고 그 옆에선 흰 존재와 대비되는 검은 머리칼의 검은 눈동자를 한 검은 소복을 입은 존재가 완전 꿀잼이라는 태도로 구경하고 있다. 벌써 약과도 챙겨서 먹고있음.)
//대충 둘 중 하나 찍어서 말걸면 된다
예 셋 아니냐고요? 아니요 유에랑 즈베는 페어라서 둘 맞는데요???? -
52 루프 ◆zjZtLQVDWY (KEH8nb7cSY) 2021. 2. 9. 오후 11:14:21>>44 루나-에러
오, 알잖아. 도의적인 기준으로 뭐...이유없는 살인이라던지 성폭행부터 해서 다양하게. (신경쓰지 않고 능청스레 군다. 하지만 속으로는 무언가 걸린다. 꼭...일부러 시비를 거는 것 같은 기분이다. 기분탓인가?) 단지 범법의 의미의 번죄가 아니라, 통상적인 도덕 기준 말이야. 아무랗게나 사람을 죽이고 다니는 쾌락 연쇄살인마는 아무래도 친해지기는...좀 그러니까. (머뭇거리다 말을 순화했다. 그렇잖아, 라고 말하듯 어깨를 으쓱인다.)
>>48 루나-셈씨언니
응? (뒤늦게서야 무슨 말인지 알고 아, 한다.) 에이, 괜찮아! 다치지도 않는 몸인데다가 언니가 나 해칠 거라는 생각도 안들구... (히히 웃는다. 참 경계심 하나 없다 싶다.) 앗, 잘 어울려? 그렇게 말해주니까 기분 좋다. (한 번 핑글 돌아본다. 한복 자락이 사락거린다.) 어...그래? (그런가? 고개 갸우뚱. 좋은 의민가?) -
53 ◆Ni7Ms0eetc (pdoEWqZInY) 2021. 2. 9. 오후 11:14:50>>24
토순 - 환담
아니야, 응응, 그럴 수도 있지. (손사래를 쳤다.) 만나서 반갑단 의미로, 이거 받을래? (복주머니를 내밀었다! 그 안에는 아가별님이 있어요) 친화력이 좋다기보단, 조금 익숙하다고 해야 할까. 뭐, 칭찬은 고마워! (꺄르륵 웃어요) 그래서 이름이 뭐야?
>>35
토순 - O-o
앗, 그건 맞아! (와아, 하면서 박수를 쳤다.) 일종의 파티니까, 응응! 다음 질문 해주세요! (다른 질문에는 잠시 고민할 시간이 필요했다.) 아마, 응, 여기 관리자가 잠시 옷을 바꾼 걸거야. 걱정 마, 다시 집에 돌아가면 원래 옷으로 돌아와 있을 테니까, (아마도, 라는 말은 삼켰다.) 왜? 이 옷 싫어?
>>37
클레리 - 티콘
(얼씨구, 하며 헛웃음을 쳤다. 굳이 시비를 걸거나 비꼬지 않았다. 정말.. 클레리에게는 드문 일이다..) 그래, 그렇다고 하자. 그래서, 예쁨도 똑똑함도 멋짐도 귀여움도 대단함도 사랑스러움도 두 배로 커진 공룡은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손사래를 쳤다.) 나는 솔이가 먹여주는 쪽 먹을게, 잘 골라,
>>44
르로이 - 에러
아, 키시. (냉한 것이 유순하게 풀어졌다. 입꼬리가 퍽 자연스레 올라갔다.) 르로이라고, 기억하려나. 오늘도 이야기했었는데. (아는 얼굴 만나서 좋네, 응. 작게 재잘댔다.) 여기 온 게, 마냥 싫은 일은 아니었을지도 모르겠어.
>>45
클레리 - 라그나
(라그나 어깨 위에 한 팔을 걸치려고 했을지도 모른다. 양아치놈..) 왜, 내가 마음에 안 드시나, 아가씨? 존댓말이 영 어색한데, 말 놔도 좋아. (백퍼센트 즐기고 있다.) 오... 댁의 애국심 잘 알았어, 기억해둘게 -
54 가C주의 캐릭터들 (1UjWvcOa5k) 2021. 2. 9. 오후 11:15:18
>>49
CQCQ - 파크
...? 뭐를? (이라고 했다가, 떠올려내고는) 아...... (표정이 급격히 허름해진다. 본인도 싫은 기억인듯.)
그건 무리일걸. 즈베즈다씨는 유에씨랑 세트잖아. 유에씨가 무슨 짓을 할줄 알고. 지금까지의 정모에서도 중간에 되돌려준 사례는 없고 말이지. -
55 구선별 (m6kna6HDv6) 2021. 2. 9. 오후 11:15:35>>50
-CQCQ
그럴만하네(어플이 지워지지 조차 않았던 채팅방을 떠올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할 일? 간단하게 말하자면 행성 청소
너는...너는 뭔 일이 있었나(씨큐와 대화했었던 내용을 떠올리려 미간을 좁히지만 떠올리는데 실패했다.) -
56 팤에주 (7Tmsy16T6I) 2021. 2. 9. 오후 11:17:38>>48 파크 - 티콘이
뭐야 꼬맹티콘이도 끌려왔냐. (아니, 오히려 이쪽은 기대한 표정인데... 갓이 톡톡 건드려지자 복수의 의미인지 티콘이의 양쪽 머리끝을 살짝 잡아 가볍게 당겼다 밀었다 뿅뿅 하려고 한다. ) 그러는 네 쪽은 완전 어른 다 됐네. 처음 만났을 때 완전 키작은 꼬맹이더니. (이젠 자신이랑 키가 거의 차이가 안 났으니... 묘한 기분이었다.) -
57 루프 ◆zjZtLQVDWY (KEH8nb7cSY) 2021. 2. 9. 오후 11:18:10>>53 환담-토순이
? (무언가 싶지만 일단 손을 내민다.) 받아도 됩니까? (처음 만나는 사이에 이리 무언가를 퍼줘더 되나 싶은 생각이 든다. 답례로 줄 수 있는 것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생각도. 익숙하다는 말에 고개를 갸웃하다 그러려니 넘어간다.) 환담, 마법소녀 환담입니다. 그쪽은 뭐라 부르면 됩니까? -
58 백이주네 쫑쫑 (dnEOXmcJms) 2021. 2. 9. 오후 11:19:45>>40 백이 - 구선별
(으르렁거리는 한숨 소리에 조금 멈칫거렸지만, 그뿐이고 별로 놀란 기색은 없다. 멈칫거린건 당신의 기분이 상했을까봐서.) 그래도 오시게 됐으니까, 톡으로만 만났던 분들 실제로 만날 기회니까요...! 나쁜 의...도는 아닐 거에요, 응...! 싫어하는 분도 다 데려오는건, 불쾌하실 수도 있겠지만... 전 만나서 좋기도 하니까...! (이쪽이 쩔쩔 매고 있다...!)
>>46 백이 - 에러
(실례라는 말에 쿵!) ... 진짜 진짜 진짜 똑같이 생겼는데...! (모리씨가 더 좋지만...! 이런 말은 실례니까 속에 꾹!) 좋아하는 사람을 닮았다고 말할 정도로 똑같이요...! (진심!) 앗. 그, 도플갱어 같은 걸까요...! (그럼 나랑 똑같은 사람도 어디 있으려나 싶어졌다. 헉...) -
59 가C주의 캐릭터들 (1UjWvcOa5k) 2021. 2. 9. 오후 11:19:50>>51
CQCQ - 코드
(검은 두루마기를 입은, 갈색머리 붉은 눈의 여성. ...뭐, 두루마기니까 남자 한복이라는 점에서 나름 동지인가? )
... 체스터씨... ('당했나보군' 이라고 말하는 듯한 투였다.)
>>42
에러 - 루나루나
뭐. 그런 사람이라면 이 쪽도 사양이니 걱정마. 이래봬도 세계를 위해 일하는 존재라고. 나는. 그런 짓은 하지 않아.(그렇게 말하고, 덧붙이듯) ...필요에 따라서는, 살인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53
에러 - 르로이
... 아. (예상 못한 이름을 듣고는) 그 녀석인가. 의외로, 평범하게 말하네. 여기서는.
싫지 않아?... 흉흉한 마물이랑 마주쳐버렸는데 말이야. -
60 ◆Ni7Ms0eetc (pdoEWqZInY) 2021. 2. 9. 오후 11:20:26>>40
토순 - 선별
경계해야할 이유가 없으니까? (눈을 깜박거렸다.) 그 안에, 응, 나쁜 건 아니야, 오히려 좋은 쪽! 나아, 거짓말 같은 건 안 하는 편이니까. 안심하고 열어봐도 좋아. (샐 웃어요.) 응, 시간이 소중해야 할 일이라도 있는 걸까.
>>51
클레리 - 유즈베
(머리카락에서 남은 점액을 떼어내다가... 저 멀리 검은 소복 보고 그 쪽 향해 던진다. 맞았을지는 모르겠음 넛주!!!!!) 야! 정모 안 오게 해주는 점액이라며! 이 입만 열면 거짓말이지, 아주? 어?!? (쉬익쉬익쉬익쉬익) -
61 루프 ◆zjZtLQVDWY (KEH8nb7cSY) 2021. 2. 9. 오후 11:22:25>>59 루나-에러
오... (입술을 달막이다 말을 꺼낸다.) 힘들겠네, 세계를 위해 일하는 정도면. (많이 누그러진 목소리였다. 그러니까, 남몰래 서있던 가시라던가 경계심이라던가. 그러다 이어지는 말에 쓰게 웃는다.) 그거야 그럴 수 있지. (위선을 떨기엔 이쪽도 살생을 한 존재다.) -
62 ophidianTwins (lyg2Dl7JbQ) 2021. 2. 9. 오후 11:22:32>>38 환담
마법소녀? 네 차원에는 마법소녀가 있구나. 신기하네. (당신의 말에 흥미를 드러내었다.) 난 닉네임은 ophidianTwins, 이름은 시르샤라고 해.
>>39 O-o
감사할 것 까지는 없어. (당신이 위축된 것 같자 소녀는 표정을 풀어 살짝 미소지었다.) 익숙해지는 게 좋을 거야. 이런 일이 꽤 자주 일어나는 모양이더라. 확신할 수는 없지만. 네 닉네임은 뭐야? 난 ophidianTwins, 시르샤라고 불러.
>>42 런어웨이
빨간색을 예쁘다고 생각하는구나. 특이하네. (소녀는 당신의 말을 흥미로워하는 듯 보였다.) 특별히 좋아하는 이유라도 있어?
>>43 파크
아가미? (당신의 말에 소녀가 한 쪽 손을 들어 제 아가미를 쓸었다.) 당연히 사용할 수 있어. 폼으로 달린 건 아니거든. 실례는 아니야. (당신의 악수에 흔쾌히 손을 내밀었다. 소녀의 손은 꽤나 차가웠다.) 파크라고 하는구나. 난 ophidianTwins라는 닉네임을 써. 이름은 시르샤.
>>46 에러
그래도 인간이 여기에 쭈그려 있는데 어떻게 신경을 안 쓸까? (당신의 반응에도 소녀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너는 꽤 까칠한 성격이구나. 꼭 상처입은 고양이 같아. (농담.)
>>47 구선별
나는 인간이라는 종족이 많다는 사실이 더 신기해. (동족들만 보아왔던 소녀였다. 인간에 대해서는 말로만 들었기에 이곳이 특이하게 느껴졌다.) 젊을 때는 입어본 적이 있어? 안 벗겨진다면 곤란하겠네.
>>48 소원이
괜찮니? 난 괴물이 아니니까 안심해. (움츠러든 당신을 안심시키려 한다.) 초차원 채팅방 말이야. 거기서 정모를 한다고 하더라. (나긋나긋한 목소리.) 그림이라면 나도 좋아해.
>>51 유즈베
(코드와 말싸움...?을 하던 당신을 바라보다 가까이 다가간다.) 안녕. 네가 이 모임을 주최한 거야?(꽤나 호기심 가득한 어투다.) -
63 RUNAWAY (8fzWM0sJXE) 2021. 2. 9. 오후 11:22:44>>36
RUNAWAY - 김가온
(천사가 아니라는 말에 실망했는지 축 쳐진 모습을 보였다가 금방 아무렇지 이를 드러내고 웃었다.)
괜찮아. 그래도 예쁘니까. 응. 그 빨강. (네 한복을 손가락질한다.) 나는 아쿠다마.. 방화마야. 이름은 없어.
>>41
RUNAWAY - 클레리 무어
(네 옷을 정말 행복한 얼굴로 바라보았다.) 응. 여기는 처형과가 없는 것 같아서 마음대로 하고 있어. 긴장할 필요가 없으니까.
>>33
RUNAWAY - 티콘이
(네가 끈을 흔드는 대로 시선이 따라간다. 홀린 듯한 모양새다. 아예 앞으로 다가올 것 같다!) 그래? 나는 그냥 아쿠다마인데.. 이름은 없어. 너는 좋겠다. 이름도 있고. -
64 RUNAWAY (8fzWM0sJXE) 2021. 2. 9. 오후 11:26:59>>62
RUNAWAY - ophidianTwins
그게 전부라서 좋아. 다른 색은 안 보여. 알지도 못하고. (그래서 네가 또 무슨 색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다.) -
65 팤에주 (7Tmsy16T6I) 2021. 2. 9. 오후 11:27:02>>51 파크 - 유즈베
주최측이 둘 다 나쁘네. (새하얀 존재와 검은 존재 주변으로 저벅저벅 걸어오는 백발청안의 청년은, 무표정하게 손을 흔들며 가볍게 인사했다.) 정모라는 거 다 좋은데 납치라는 방법만 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는데에. (입을 약간 내밀며 말했을까.)
>>53 라그나 - 클레리
(라그나를 으! 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싫은 티를 숨기지 않았을까.) 난봉꾼이라는 소문이 자자하셔서 저도 모르게 그만. 부디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슬쩍 떨어지려고 시도한다. 클레리가 버티면 떨어지지 못하고 그대로 있었겠지만.) 어, 어떻게 귀족에게 말을 놓을 수가 있나요. 전 이게 편합니다... (어색하다는 것을 들키자 눈에 띄게 당황하며 시선을 피하고는) 잠깐만요 절 어떻게 알아보셨죠?? (자신이 라그나라고 말도 안 했는데. 눈을 동그랗게 뜨며 놀란 듯 클레리를 바라본다.) 그, 그리고 방금 말은 그저 농담일 뿐입니다. 절대 애국심이 낮다거나 한 것은... (주절주절 변명을 늘어놓았다.)
>>54 파크 - CQCQ
....아무래도 우리 서로를 위해서 그 일은 우리 둘만의 비밀로 하는게 어때? 그냥 묻어두자. (씨큐를 무표정하게, 아니 사실은 간절하게 빤히 바라보았다.) 돌아가면 역시 유에에게 한소리 해야겠네. 아니면 중간에 만나서라던지. (표정을 살짝 찡그리고는) 다 좋은데 한복이라는게 가장 불편해서 마음에 안 들거든. (자신의 갓을 톡톡 치며 불평한다.) 씨큐씨는 한복 안 불편해? -
66 구선별 (m6kna6HDv6) 2021. 2. 9. 오후 11:27:27>>58
-백이
너한테 짜증낸건 아니야 (기분을 풀어주려는 듯한 행동에 차분히 말했다.)
이미 일어난 일...그다지 만날 생각은 없었지만...
너하고는 대화한적 있나? 일단 ..구선별이라는 이름인데
>>60
-토순
경계보단 (예의문제지라고 덧붙이려다가 멈췄다. 차원이 다른 존재에게 이쪽의 예의를 논할 필요는 없겠지) 아니다
(의심은 풀지 않지만 일단 열어보았다.) 별?
할 일이야 있지 당연히 꼭 끝내야 하는 -
67 ◆Ni7Ms0eetc (pdoEWqZInY) 2021. 2. 9. 오후 11:30:49>>57
토순 - 환담
(복주머니 손 안에 쏘옥 넣어주었다! 아주 조금 따뜻하다.) 아, 마법소녀! 나도 아는 마법소녀 있는데, 응! 지금은 마법소녀 아니지만, 그래도, 즐겁게 지내고 있어. 마법소녀 일은 좀 어때? 할 만해? (그리고 잊었다는 듯이 덧붙였다.) 나는, 응, 토끼! 토순이, 토끼, 머루, 우올레, 신머루, 네가 부르는 게 곧 이름이야.
>>59
르로이 - 에러
(잠시 침묵하다 고개를 흔들었다. 행동이 어딘가 느리다.) 아니, 응.. 괜찮아, 응. 키시는, 안 무서워. 뒤에서 나쁜 말 안 하겠다고 약속했으니까, 응. 여기엔 신전 사람들도 없고... (눈을 깜박였다.) 난 반가운데, 오히려.
>>63
클레리 - 러너웨이
그렇다고 너무 설치고 다니면 대화방에서 쫓겨날 수도 있으니까 조심해? (한쪽 눈썹을 치켜올렸다. 어딘가 쎄함을 느껴 하는 말이겠지.) 뭐, 적당히 조절할 거라 생각하지만 말이야. 그나저나 처형과? -
68 ♯include <stdio.h>, 月&звезда́ (cFXWDQmogU) 2021. 2. 9. 오후 11:31:34>>59
코드 - CQCQ
윽.
('들켰다' 라고 말하는듯이 잠시 굳은 청년은 당신을 알아본 뒤에도 열심히 말을 고르다가 겨우 입을 뗐다.)
... 안녕하세요 네이비씨.
(그냥 인사가 되었지만.)
그... 음, 그것도?
(당신의 남자 한복을 가리키며 물었다. '그쪽도 당한거냐'라는 물음이겠지.)
>>60
유즈베 - 클레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액은 유에에게 맞자마자 마치 원래 그래야 하는것마냥 자연스럽게 흡수되어 모습을 감췄다. 그야 애초에 유에의 일부이니. 어쨌든 유에는 있는대로 웃어제꼈다.)
거짓말하고 다니지 마세요 유에. 뒷수습을 해야하게 됩니다.
아니아니아니아니야~~~~ 자아알 한번 해봐 생각 그 때. [내]가 '정모 안 오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라고 확언을 했었을까??????
(거의 이죽거린다.) -
69 팤에주 (7Tmsy16T6I) 2021. 2. 9. 오후 11:32:19>>62
파크 - ophidianTwins
그래? 어떤 구조인지 궁금하네. 실례는 아니라고 하니 다행이지만. (볼을 빠아안히 바라보다가 고개를 갸웃거린다.) 응응. 잘 부탁해 시르샤. (희미하게 웃으며 악수하였다. 손이 닿자마자 앗 차거 라고 무심코 중얼거리기도 했을까.) 이름이랑 닉네임이 다르네. 따로 의미가 있어? (흥미가 가는 눈빛이다.) -
70 백이주네 쫑쫑 (dnEOXmcJms) 2021. 2. 9. 오후 11:32:30>>51 티콘이 - 코드
(과연 요 기지배가 지금 코드의 모습을 보고 안 웃을 확률은?) 언니이! (0%! 당신을 보자마자 바로 까르륵대며 인사한다. 호칭은 당연히 언니. 그 때 정했던 대로. 심지어 티콘이는 지금 하의가 치마바지인 개량한복 입었다! >>10!) 언니 가마는 없어? (꺄르르륵!)
>>52 셈씨 - 루나씨
그래, 그러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고 저세상가서 후회하는 거지. (물론 말만 이렇게 하고 당신을 해칠 생각은 전혀 없다. 경찰이랍시고 말로만 죽인다 하는 사람인데 뭘.) 그래, 임마. 화보 하나 찍어도 되겠다 야. (핑글 도는게 애가 꼬까옷 입고 자랑하는 거 같단 생각 중...) 칭찬이야, 임마, 칭찬. (욕은... 아니지?)
>>53 티콘이 - 클레리
공룡은 세상을 제패했지! (쁘이! 를 그리는 손가락이 길기도 하다. 하는짓은 그 쪼그맣던 때랑 변함없는데!) 막 멋진 옷 예쁜 옷 만들면 나한테 입어달라고 연락도 오고~ 여기저기 인기도 많고! (잘 고르라는 말에 쌩글빵글!) 내가 골라주는 거면 어느쪽이든 잘 먹어야 하는 거 아냐~? (꺙!)
>>56 티콘이 - 파크
꼬매애앵? (에에엥!) 어딜 봐서 꼬맹이야! 이렇게 커다란데! (뿝!) (머리를 뿅뿅 당하자 아예 갓을 빼앗으려 한다. 에잇!) 그래봤자 파크오빠가 아직 오빠잖아. (췌엣.) 키작은 꼬맹이는 이제 옛날 얘기지롱! 요만했나? (대충 어림잡은 높이에서 손을 휘휘. 이쯤 왔던가!) 내가 3M까지 큰댔잖아! (아쉽게도 1M 25cm가 모자릅니다.)
-
71 구선별 (m6kna6HDv6) 2021. 2. 9. 오후 11:33:04>>62
-ophidianTwins
나도 신기해 그쪽도 인간이란 종족은 별로 없나보지? (인간은 많이 봐왔으나 한번에 이정도 수를 본건 처음이었다.)
옷입는 존재가 많았으니 동화해보려 해본 짓이었지
(한숨) 곤란해, 내 차원에선 당신같은 종족도 옷을 그다지 선호 안했단걸로 아는데 -
72 팤에주 (7Tmsy16T6I) 2021. 2. 9. 오후 11:38:33>>70 파크 - 티콘이
내 눈엔 아직도 꼬맹이야. 나보다 어리니까. (피식 웃어보인다. 그래봤자 한살 차이지만 괜히 나이부심을 부렸을까. 갓이 빼앗기자 살짝 볼을 부풀리더니 왼쪽 볼의 점 하나를 살짝만 누르려고 한다.) 억울하면 떡국 두 그릇 먹으렴. (키득키득 웃고는) 꽤 오래전이라 기억은 잘 안 나지만 그정도 되지 않았나? 하여튼 쪼꼬맸는데. 내가 목마도 태워줄만큼. (시간 빠르네- 라며 늙은이처럼 혼잣말을 중얼거린다.) 만약 진짜로 3M까지 크면 내가 누나라고 불러줄게. (정말 그러긴 어렵겠지만? 티콘이 위에서 키를 재듯 손을 왔다갔다 한다.) -
73 ophidianTwins (lyg2Dl7JbQ) 2021. 2. 9. 오후 11:39:57>>64 런어웨이
음... 빨강만 볼 수 있는 거구나. 세상의 전부라는 거네. (소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생활이 불편하진 않아?
>>69 파크
어떤 구조인지는 우리도 모르지. 나도 잘 부탁해, 파크. (당신의 손이 뜨겁게 느껴질텐데도 무사히 악수를 마친다.) 의미가 있나? 쌍둥이 동생-인간식으로 치자면 말이야-이랑 같이 쓰는 계정이라서, 아이디를 그렇게 정한 거야.
>>71 구선별
우리 행성에는 인간이 아예 없어. (고개를 끄덕인다.) 하지 않아도 될 행동을 했구나. 네겐 옷이 필요없어보이니까. 그쪽에도 나처럼 생긴 종족이 있어? -
74 백이주네 쫑쫑 (dnEOXmcJms) 2021. 2. 9. 오후 11:43:37>>62 다소원 - ophidianTwins
괘괘고갠찮아요....! (우엥) (당신이 상냥하단 건 절실히 느껴지지만, 이쪽은 그보다 더한 겁쟁이에 소심이였다고 한다...) 괴괴물이라고, 생각 안한건 아니지만, (채팅방 이야기에 번뜩. 그 초차원...!) 아. 그그럼, 그쪽도 거기 있어요.....? (그러다 그림 이야기에 좀 낯빛이 밝아진다.) 아. 저도요...! 저도 많이 좋아해요........!
>>63 티콘이 - 런어웨이
(아쿠다마라는 말에 톡방의 누군가가 스쳐지나간다.) RUNAWAY? (으으음!) 솔이는 불꽃놀이가 아닌 방화는 별로! (빵글 웃으면서 살랑거리던 붉은 끈을 뒤로 휙 내뺀다...) 이름은 왜 없어?
>>66 백이 - 구선별
(당신의 말에 웃는다!) 알고 있어요! (상냥한 분이라고 생각하며 생글생글가린다.) 으응... 구선별이라는 이름은 처음 들어봐요...! (이름인지 닉네임인지 조금 갸웃거렸다.) 저는 공한별이에요! 성이 공이랑 한, 이름이 별! 닉네임은 비어있고... 제가 백이라고 불러달라고 해서, 백이라고 불려요! (처음 만났나보다! 꾸벅 인사한다.) 잘 부탁드려요!
-
75 구선별 (m6kna6HDv6) 2021. 2. 9. 오후 11:43:46>>73
-ophidianTwins
아 그럴수도 있겠구나 (인간은커녕 자신의 종족외 사람은 생각도 못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그렇지, 관리자가 입힌것이라면 악취미야
비슷하지만 자세히보니 다르네 꼬리가 없다든가 뿔의 생김새라든가 -
76 팤에주 (7Tmsy16T6I) 2021. 2. 9. 오후 11:44:37>>73 파크 - ophidianTwins
몇 번을 봐도 트롤은 신기해. 회색 피부라던지 차가운 피부라던지... (악수를 끝마치자 그제서야 뜨겁지는 않아? 라며 걱정하듯 묻는다) 쌍둥이 동생이 있어? 한번 만나보고 싶네. (흥미로운지 눈에 살짝 생기가 돈다.) 나중에 말투가 달라지면 동생이라고 생각할게. (장난스레 말했을까.) -
77 ♯include <stdio.h>, 月&звезда́ (YK1irRgsco) 2021. 2. 9. 오후 11:48:16>>62
유즈베 - ophidianTwins
예. 그렇습니다 ophidianTwins님. 혹시 질문할것이나 도와드릴것이 있으신가요?
(평탄하고 건조하지만, 당신이 가장 듣기 편안한 어조와 목소리로 말했다.)
납치는 유에가 해애애애앴쪙♥
(그리고 그 옆에서는 검은 소복을 입은 존재가 대조될정도로 말투와 어울리지 않는 목소리로 끼어들었다.)
유에는 무시하셔도 됩니다.
>>70
코드 - 티콘이
(없ㅋㅋㅋㅋ겠지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언니라는 호칭을 듣자마자 당신임을 직감하고 홱 돌아봤다.)
아직도 언니야? 이거 내가 입고싶어서 입은거 아니거든... 나랑 바꿔입자.
(당신이 입은 옷을 보자마자 하는 소리다.) -
78 구선별 (m6kna6HDv6) 2021. 2. 9. 오후 11:48:47단순한 우연이지만 발음이 비슷하구만 (작게 웃었다.)
이름칸이 비어있는 참여자는 본적없는 것같으니 확실히 초면이네
(느릿하게 고개를 내렸다 올렸다.) 잘부탁해? 백이
...이제 할만한게 있나 -
79 구선별 (m6kna6HDv6) 2021. 2. 9. 오후 11:49:26>>78
>>74
-백이
#ㅜㅠ실수! -
80 백이주네 쫑쫑 (1Ha9Bl6Zv.) 2021. 2. 9. 오후 11:50:08>>72 티콘이 - 파크
눼 누뉀 아쥑둬 꿔뮁의야. 눼붜돠 어릐늬꽈. (얄밉게도 따라한다... 이런적 분명 예전에도 있었다! 애뮬렛 받았던 때였던가...) 헹! (성공적으로 갓을 빼앗고는 만족스럽게 머리 위에 얹는다. 양갈래로 묶은 머리 때문에 제대로 씌워지진 않겠지만. 완쪽 볼은 아이시떼루지만, 해줄리가 만무하고. 그냥 얄밉게 웃었다.) 두그릇? 10그릇 먹어버릴건뎅! (못먹는다...) 에엥. 뭐야! 지금은 목말 못태워? 에에엥. (실망할거야...) 3m... 솔이 힘내볼게. (살짝 진심이다...) -
81 크루 다이얼 (5IGzs0.tKE) 2021. 2. 9. 오후 11:52:29>>20 CQCQ
(반갑다는 듯 작게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단 거 좋아한다고 한 애 맞지?]
>>22 르로이
(자신을 기억하냐는 물음에 대한 대답 대신, 톡방에 보냈던 간단한 그림을 그린다. 알겠냐는 듯 당신을 힐끗 보고는 아래에 글을 덧붙인다.) [오늘 초차원 애들끼리 정기모임이랜다]
>>29 백이
(장난식으로 공연 커튼콜에서나 나올 법한 목례를 선보인다.) [괜찮아. 우리 초면이었나? 이름좀]
>>34 ophidianTwins
(고개를 끄덕이고는 어서 오라는 듯 손을 한 번 흔들어보인다.) [사실 나도 뉴비임. 네 이름도 알려줘] -
82 백이주네 쫑쫑 (bgFG22RaCc) 2021. 2. 9. 오후 11:57:08>>77 티콘이 - 코드
그러면 뭐? 미스터린든? (그거 싫다며? 고개를 갸웃이면 양갈래로 묶은 머리가 따라 흔들린다.) 오빠는... (그때 무슨 내기가 있었지 않던가~? 눈빛으로 말한다. 안해줄거라는 뜻...) ? 벗을 수 있으면 바꿔입어주징! 솔이 옷 예쁘지! 날 위해 디자인된 옷이지롱! (뿌듯!)
>>78 구선별 - 백이
응, 저도 별이고 구선별씨도 별이네요! (웃으셨다! 으릉거리는 모습에서 웃는 모습을 보니 퍽 반가운듯한 반응이다.) 응, 그렇죠! 돌아가고 나서 톡방에서도 만나면 꼭 인사할게요! 아, 혹시 달달한 거 좋아하세요? (카페 점장님이랍니다!) 으응... 할만한 건 모르겠지만, 궁금한 거는 있는데...! -
83 백이주네 쫑쫑 (.2a9Wdx9pc) 2021. 2. 10. 오전 12:00:54>>81 백이 - 크루 다이얼
(당신의 목례에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방긋 웃는다. 정말 공연이라도 본듯이!) 앗, 저는 공한별이에요! 별이 이름, 닉네임은, 어. 비어있고! 백이라고 불러달라고 해서, 백이라고 불리는데... (초면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당신의 이름이 궁금한 듯 쳐다보고.) -
84 구선별 (pbHj4Ek1zM) 2021. 2. 10. 오전 12:01:42>>82
-백이
달달한거? 나쁘지 않지 먹을만한 거는 아무거나 잘먹으니까 (배고픈 나날을 지내고 있는 이로서 원래 집에 돌아간다면 더 편식을 안할것같았다.)
궁금한 거? 나한테? (고개를 갸웃하며 물었다.) -
85 팤에주 (h0OxX9pjlI) 2021. 2. 10. 오전 12:04:35>>80 파크 - 티콘이
옛날이나 지금이나 얄미워 죽겠는 건 똑같아 아주. (살짝 뾰로통한 표정을 짓더니 양 볼을 양쪽으로 쭈우우욱 잡아당기려고 시도한다.) 제대로 안 써지잖아. (키득키득 웃었다. 그래도 잘 어울리기는 하네. 라고 작게 말하고는 얄밉게 웃는 것에 한번을 안 해주네. 라며 장난스레 투덜거렸다.) 10그릇이나 먹으면 아줌마라고 놀려야겠다. 티콘이 아줌마. (못 먹을 걸 알면서도 농담하고는) 태울 수는 있지만 너 정도 큰 애를 목마태우는게 쉽진 않지... 늙은 오빠니까 네가 이해해주라. (실망스러운 눈치를 그저 농담이라고 생각했는지 웃어보이다가) ...진짜로 3m 노리는 건 아니지? (표정에서 살짝 당황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
86 ophidianTwins (1wigWhyFBI) 2021. 2. 10. 오전 12:09:15>>74 소원이
(고개를 끄덕인다.) 응.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신입이야. (조금이나마 밝아진 당신을 보며 소녀는 희미하게 미소짓는다.) 그림 그리는 건 정말 재밌지. 마음이 차분해지기도 하고. 무슨 그림을 주로 그려?
>>75 구선별
우리 종족도 뿔 모양은 사람마다 다르니까. 꼬리가 있다는 건 신기하네. (비슷한 종족이라는 것도 신기한데! 소녀는 조용히 눈을 빛냈다.) 너는 채팅방 닉네임이 뭐야? 나는 ophidianTwins, 이름은 시르샤.
>>76 파크
(마치 이전에도 트롤을 본 적이 있다는 투다.) 다른 트롤을 만나본 적이 있어? (호기심 가득한 표정.) 이 정도는 참을만 하니 괜찮아. 걱정 고마워. (가볍게 미소지었다.) 응. 걔가 채팅방을 적극적으로 이용할지 잘 모르겠지만 말이야.
>>77 유즈베
그런 건 딱히 없는데. (잠시 고민한다.) 음... 굳이 꼽자면 정모를 주최한 이유? (그러다 갑자기 튀어나온 유에를 보고 흠칫한다.) 납치범 이름은 유에라고 하는구나. 네 동료야?
>>81 크루
너도 신입이었구나. 내 닉네임은 ophidianTwins, 이름은 시르샤야. (그러다 문득 궁금했던 것을 물어본다.) 태블릿으로 대화하는 거야? 말을 못 하는 거니? -
87 크루 다이얼 (qfk5NnsdDc) 2021. 2. 10. 오전 12:09:16>>83 백이
(실명도 가르쳐주는 건가? 몇 초간 가만히 눈만 깜빡이다가 이내 빠른 속도로 무언가를 적기 시작한다.)
[닉네임 KrewDialOfficial
이름 다비 크루거] -
88 패트리샤 (3SNGGcXH.k) 2021. 2. 10. 오전 12:12:47처음보는 서류가 한개 끼워져있는걸 무심코 서명해버렸더니
일전과 같은 일이 발생해버렸네요. 시간적흐름을 생각한다면 현실에서의 일은 문제가 없겠지만.
호위도 없이 다른 곳에 떨어진건 조금 곤란한데. 의상도 그렇구요.
(금발벽안의 앳되보이는 여성은 서양인답게 썩 어울리지않는 검은 두루마기 차림이었다.) -
89 백이주네 쫑쫑 (4pJft7c7bc) 2021. 2. 10. 오전 12:13:04>>84 백이 - 구선별
(나쁘지 않다는 말에 화색이 돈다!) 그럼 다행이에요! 케이크나, 디저트 같은 거 만드는 일 하거든요! (조금 뿌듯! 돌아가게 되면, 다시 만날 때 꼭 선물해드려야지 생각한다.) 으응, 그거 옷. 불편해하시지 않았나 싶어서요...! 도와드릴 수 있을까 싶어서... (다들 한복 차림이라는 거, 설마 강제인가...! 끙.)
>>85 티콘이 - 파크
예쁘고 사랑스럽고 귀엽고 똑똑하고 멋지고 대단한 것드 똑가티! (꺙! 까불거리기 무섭게 볼이 양쪽으로 쭈우욱 늘어난다. 이제부터 파크가 손을 놓기 전까지는 새는 발음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0.<) 솔이는 멋지니까 괜찮은데? (아줌마라는 말에 고개를 갸웃인다.) 예쁘면 언니고 누나래. (^^... 팬들이 티콘이한테 해서 배운 말이겠지요!) 늙은 오빠... 파크오빠 그새 할아버지 됐어...? 목말...... (우에엥... 농담과 진담 중 진담 비율이 높아져간다...) ? 가짜로 노리지는 않지! (하지만 아쉽게도 당신의 성장판은 운명했다!) -
90 크루 다이얼 (qfk5NnsdDc) 2021. 2. 10. 오전 12:13:13>>86 ophidianTwins
(당신의 닉네임과 이름을 받아적어 노트 보관함으로 옮긴다.) [목 부상] (단순한 부상 정도로 끝나는 증상은 아니었지만 짤막하게 세 글자만 적어놓았다.) -
91 ♯include <stdio.h>, 月&звезда́ (YByeKWmSuM) 2021. 2. 10. 오전 12:16:46>>65
유즈베 - 파크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의 관리 미숙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추후에는 유에에 대한 감시를 더 강화하겠습니다.
(당신이 가장 듣기 편한 목소리와 어투로, 흰 존재는 순순히 사과했다.)
별로 기대는 하지말구 소근소근
(어쩐지 기묘한 목소리의 검은 존재는 대놓고 선전포고하는듯한 말을 했지만.)
>>70
코드 - 티콘이
아무리 그래도 이 모습으로 언니는 꽤 미묘하지 않아?
(지금은 남자모습이니까. 라는 말까지는 하지 않았지만. 내기 이야기에는 살짝 싫은 표정을 지을뿐이었다. 그야 참패ㅋ했으니까ㅋ)
안바꿔 입겠다는 의미네. 디자인... 모델한다고 했었지. 확실히...
(옷자랑을 하자 당신의 옷-반쯤은 당신 자체를-을 훑어보다가 키가 자신과 똑같다는것을 알아차렸다.)
많이 컸네. 응. 마지막으로 봤을때는 꼬맹이였는데 말이야.
>>86
유즈베 - ophidianTwins
정모를 주최한 이유라면 이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된것이기에 선례를 따랐습니다.
(담담하게 그렇게 말했다. 주관이라곤 전혀 없는 의견이었다.)
이름입니까? 아아아니오 호칭입니다아아 달 이라는 의미만 있다면, 아무렇게나 부르더라도 상관없어 트윈즈군. 동료는 절대로 아니란다?
(목소리를 휙휙 바꿔대며 그렇게 말하는 사이 유에의 옷고름이 마치 살아있는것처럼 슬금슬금 움직여서 당신을 톡 건드려보려 하겠지.)
유에와 저는 쌍방을 감시하는 존재입니다.
//놓친레스 있으면 백사십프로 실수니까 알려주십쇼^q^ -
92 RUNAWAY (mHyaGZrDgg) 2021. 2. 10. 오전 12:21:39>>73
RUNAWAY - ophidianTwins
처음부터 이랬으니까 괜찮아. 갑자기 바뀐 것도 아니고.. (조금 궁금하기야 하지만 그뿐이었다.) 좋아하는 거에 집중할 수 있는 게 더 좋아.
>>74
RUNAWAY - 티콘이
(그게 정확히 맞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인다.) 불꽃놀이도 재미있을 거 같아. 해보고 싶어.. (알지도 못하는 걸 나름대로 상상하고는 그 자리에 멈춰서서) 이름이 안 지어졌으니까. -
93 구선별 (pbHj4Ek1zM) 2021. 2. 10. 오전 12:23:43>>86
-ophidianTwins
그럼 말려있는 듯한 뿔도 있어? (꼬리로 나선형의 뿔을 표현했다.)
닉네임? 구선별 본명은...(주저하다가 끝내 말했다.) 마라카야
>>89
-백이
케이크 디저트, 맛있지 생크림이라든가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 누군가가 생일케이크를 냅다 얼굴에 처박았던것이 기억났다.)
이거...아예 안벗겨지는 것같은데 내 신체구조상 벗기 힘든걸수도 있다만 (저고리의 고름을 있는 힘껏 당기지만 1cm도 움직이지 않았다.)
그쪽은 벗어져? -
94 백이주네 쫑쫑 (tPTt.oOJRM) 2021. 2. 10. 오전 12:25:11>>86 다소원 - ophidianTwins
어, 저저는...... (들어온지 얼마나 된걸까. 그런거 알리가... 그래도 많이 있었던 거 같지는 않은데.) 저는, 저도 들어온지 많이 오래되지는 않았어요...! (아마도.....) 저어는, 밤하늘을 그려요......! 달이랑, 별이랑...... 가끔 구름도 그리고, 유성우도 그리고, 더 가끔은 오로라도 그리고......... 더 더 가끔은 월식, 일식이랑.......
>>87 백이 - 크루 다이얼
(잠시 눈을 깜빡이는 모습에 실수했나, 똑같이 눈을 깜빡거리며 눈치를 살폈다.) 앗, 이름 귀여우시다...! (다비 크루거! 기억하기 꾹.) 크루 다이얼 오피셜... 이라는 닉네임은 처음 본 거 같아요, 응. (전화... 공식...? 무슨 뜻이려나 데굴데굴.) 어느쪽으로 부르면 될까요? 크루씨...? 다비씨?
>>88 다소원 - 패트리샤
(겁먹은 채오 덜덜덜 거리다가, 이런 상황이 익숙해보이는 당신의 모습에 쭈뼛쭈볏 말은 건다...) 저, 저, 저...... 이런 일이 자주 있어요.......? (돌아갈 수는 있겠죠.......? 울상이다...) -
95 백이주네 쫑쫑 (eOLRmqqDfQ) 2021. 2. 10. 오전 12:37:14>>91 티콘이 - 코드
으응, 안돼안돼. 나 어른되고나서 업을 수 있으면 오빠라고 해주겠다고 약속했는데... (확실히 눈높이 같고, 차라리 식단관리도 하고 운동도 하는 제쪽이 당신을 업는게 더 가능성 있어보이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안돼안돼. 당신의 살짝 싫은 표정에는 세상 밝은 표정이다! ^^) 멋지지! 탐나지! 예쁘지! (꺙! 꼭 앞에 카메라와 사람이라도 있는 양 포즈를 잡아본다. 모델 태가 난다!) 사실... 내가 큰게 아니라 언니가 작아진 거야. (진지하게 농담한다.)
>>92 티콘이 - 런어웨이
그으러어니까아, 방화는 싫다니까. 불꽃놀이만 빼, 고! (일부러 또박또박 끊어 말한다. 붉은 끈은 아예 뒷짐지어서 숨겨버린다.) 이름... 단어 아무거나 맘에 드는 거, 예쁜 거 없어?
>>93 백이 - 구선별
(맛있다는 말까지 들으니 아예 방글!) 제가 사는 곳에는 엄청 큰 호랑이 산신님이 계신데, 산신님도 케이크 맛있다고 하셨어요! (구선별씨는 용이니까, 응,두 분다 신비한 존재니까 그 케이크로 하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앗...? (고름이 꿈쩍도 않는 모습에 당황한다. 그리고 벗어지냐는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뜬다.) 머리 장식은, 떨어지던데...! -
96 패트리샤 (3SNGGcXH.k) 2021. 2. 10. 오전 12:39:12>>94 패트리샤 - 다소원
(얼굴은 웃고있지만 차가운 시선의 눈동자로 당신과 대면하면서도, 꽤 긴시간 침묵으로 대응한다)
..아 실례했습니다. 자주인지는 모르겠네요. 명절이랑 관련이 있는거같습니다만.
돌아갈수는 있을겁니다. 한번 경험은 해봤으니까요. -
97 RUNAWAY (mHyaGZrDgg) 2021. 2. 10. 오전 12:48:42>>95
RUNAWAY - 티콘이
(네가 그렇게 딱 잘라서 말하니 좀 시무룩해져) 불꽃놀이 나도 해보고 싶다고 한건데 나는 하면 안 되는 거야?
..빨강이 좋은데 나 아무리 봐도 빨갛지는 않잖아. 아무렇게나 불러줘. -
98 구선별 (pbHj4Ek1zM) 2021. 2. 10. 오전 12:48:53>>95
-백이
산신? 신? 신도 케이크를 좋아하는구나 (약간 인지부조화가 올것같은 말에 허허 웃었다.) 그쪽 차원은 신괴 소통하나보네
머리장식이라 나도 머리장식이나 달아주지 (머리를 한번 쓸어내렸다.) 옷 안입는 종족에게 너무한 처사아닌가 -
99 백이주네 쫑쫑 (eOLRmqqDfQ) 2021. 2. 10. 오전 12:50:22>>96 다소원 - 패트리샤
(히끅. 차가운 시선에 꽁 얼어 붙은것처럼, 강신이 입을 열기까지의 침묵 동안 움직임이 없었다. 당신이 입을 열고서야 숨을 쉬는 것 같기도 하고, 애초에 죽었으니 숨은 의미없지만.) 괘괘괘과고갠찮아요...... 명절...? (곧, 설날이고...... 아, 그래서 한복......! 이해한듯 짧게 고개를 끄덕였다.) 도, 돌아갈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그쪽은 저, 정말 침착하시네요......! -
100 ♯include <stdio.h>, 月&звезда́ (YByeKWmSuM) 2021. 2. 10. 오전 12:53:31>>95
코드 - 티콘이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 단언하지마.
(못박듯이 말했지만 그렇게 말하는 본인에게서도 설득력이 안느껴지지 않는지? 당신의 세상 밝은 표정과 같은 눈높이에 꽤 자존심이 상한 나머지 뒷꿈치를 살짝 올리면서 하는 말이었다. 이 순간만큼은 치마여서 다행이라 생각하면서.)
포즈 잘 잡네. 프로가 맞긴 맞구나.
(그런쪽에 문외한인 청년이지만 순수한 감상을 말했다.)
내가 작아질리는 없잖아. 오히려 요새 조금 큰것같거든? 신체 성장 요건상 남성은 여성보다 더 오래 자란다고.
(안 컸다.) -
101 백이주네 쫑쫑 (eOLRmqqDfQ) 2021. 2. 10. 오전 12:57:40>>97 티콘이 - 런어웨이
불꽃놀이는 해도 되는뎅! 다른 방화가 안돼, 싫어! 나쁜 짓이야, 나쁜짓. 못된짓! (엣헴! 허리에 손을 얹고 훈계...한다...) 아무렇게나? 으으으응. 나 친구들 말고는 이름 안 지어주는뎅!
>>98 백이 - 구선별
사실 떡을 해달라고 하셨는데, 할 줄 몰라서 케이크 해드린 거였거든요. (조금 멋쩍은 듯이 웃다가, 신과 소통하냐는 말에는 고개를 도리도리 젓었다.) 아, 아니에요! 믿는 사람한테는 보여요! 제가 산신같은 건 없다고 생각했으면 안 보였을 거에요. (머리장식 이야기에 좋은 생각이 난 듯 반짝!) 그, 갓 쓰면 저고리를 벗을 수 있지 않을까요...! 갓도 한복이니까, 저고리 대신이라는 느낌으로! -
102 패트리샤 (3SNGGcXH.k) 2021. 2. 10. 오전 12:59:53>>99
패트리샤 - 다소원
아마도 복식을 보아하니 동아시아의 반도의 명절인것 같습니다만. 저는 남쪽을 더좋아하지만. 북쪽은 공공의 적이라서.
침착한게 아니라 매사에 냉정하게 세상을 보는게 좋거든요. 총탄이나 폭발이 근처에서 일어나도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갈수있는게
꽤 중요한 요소라서.
-
103 구선별 (pbHj4Ek1zM) 2021. 2. 10. 오전 1:07:32>>101
-백이
(떡이랑 케이크, 비슷한가? 멍하니 생각했다. 비슷한것같기도하고)
신을 믿으면 볼수있다고? 그쪽이 더 신기하네, 이쪽도 그런 구조였다면 재밌었을텐데 (재미로 끝나지 않았겠지만 어차피 일어날일도 없는거 편히 생각했다.)
갓?한복?저고리? 이 옷 이름인건가, 해볼만한 도전인것같은데 갓이란게 어떻게 생겼니?
#이만 자러가볼게요 좋은 밤 되세요(^~^)> -
104 백이주네 쫑쫑 (eOLRmqqDfQ) 2021. 2. 10. 오전 1:07:35>>100 티콘이 - 코드
아이궁, 그래쪄용~? (애기 다루는 말투다. 누가 봐도 놀리는 것... 당신이 뒷꿈치를 올리는 걸 눈치챘는지 안챘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이 올라갔다는 것은 확실히 눈치챘다.) 뭐야뭐야, 언니도 포즈잡기? (포즈 잡고 있을 때만 태가 난다. 입을 여는 순간 그 꼬맹이가 커졌을 뿐이래요...) 당연하지! 엄청 엄청 인기많은 모델이거드은! (요새 좀 큰 것 같다는 말에 매우 잠시 측은한 표정을 지었다가...) 응, 그러니까 제때 건강하게 밥 먹고... 스트레칭도 하고... 자세 교정도 하구... 구부정한 자세 피면 5cm는 더 큰대자낭... (토닥토닥하려고 한다...)
>>102 다소원 - 패트리샤
아, 알고 있어요..... (거기 사람이었으니까. 고개를 끄덕거리다가 당신의 말에 끄덕임이 멈춘다.) 초초초초총탄이요....?? (총탄이 왜 근처에서 일어나는지 납득할 수 없는 표정이다.) 폭, 폭발은 왜.....! (게임 이야기였으면 좋겠다고 속으로 간절히 바라고 있다.) -
105 백이주네 쫑쫑 (eOLRmqqDfQ) 2021. 2. 10. 오전 1:12:44>>103 백이 - 구선별
(당신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래서 구선별씨도 저랑 같은 차원... 같은 곳애 사시는 분인 줄 알았어요...! 믿어서 보이는 건 줄 알고. (지금 말씀하시는 걸 보면 다른 차원인게 확실하지만, 응!) ... 구선별씨는, 진짜 진짜 용인거죠...? 날라다니고, 여의주랑...! (신기한 표정이다. 이야기 속 존재가 믿어서 보이는 거랑은 새삼 다르겠지.) 그, 으으응. (저번에는 상상하면 뿅 나오던데. 이번에도 그렇지 않을까 곰곰...)
#언재 주무시나 햇어요.... 안녕히주무세요 쫀밤되시라 :3c -
106 패트리샤 (3SNGGcXH.k) 2021. 2. 10. 오전 1:19:09>>104
패트리샤 - 다소원
무기상인은 전쟁과 가깝기 때문이에요. 뭐 격전지가 되는 시점에서는 손을 떼지만서도.
다른 이유도 있지만 그건 무기상인은 적을 만들기 쉽거든요. 내로라 하는 히트맨이 돈을 받고 제 목을 노리는건 그렇게 이상한 일도 아니랍니다. 그래서 저는 가련한거에요. 그 토크 네트워크에선 다들 부정하시는 것같지만.
#나도 자러감 -
107 RUNAWAY (ZGP4cMHm1I) 2021. 2. 10. 오전 7:06:44>>101
RUNAWAY - 티콘이
나는 다른 건 잘 못해. (손 터는 게 아예 불가능하다. 그럴 수 있더라도 처형과가 놔주지 않을테니까) 그러면 나랑 친구해. (이렇게 말하면 해줄까??) -
108 가C주의 캐릭터들 (1nHZ76fZzo) 2021. 2. 10. 오전 8:11:53
>>55
CQCQ - 구선별
행성 청소인가... 뭔가 신기한걸... 어떻게 하는거야. 그건?
나? 어... 멸망 이후의 세계에서 살고 있다는 것 정도?
>>58
에러 - 백이
그래. 그래. (적당히 받아친다.) 그러고보니, 너도 그 대화방 사람이려나. 묻는게 늦어져버렸지만.
...흐음.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야?
>>61
에러 - 루나
힘들고 말고도 없어. 그걸 위해 내가 존재하는 거나 마찬가지니까. (당연하다는 듯이 덤덤하게 말한다.) ...( 뭐. 저 쪽도 누군가를 죽인건 마찬가지인가. 미묘한 공감대를 형성해버렸군. )
>>62
에러 - ophidianTwins
...애초에 인간이 아닐 수도 있잖아? 망령이나 괴물일 가능성도 있지 않아? (상처입은 고양이같다는 말에 인상을 찡그리며, 어이없다는 듯) ...이런 고양이가 어디있어?
그래. 보시다시피 나는 꽤 모난 성격이야. 기껏 상냥함을 발휘해 말을 걸어왔는데, 상대가 이런 녀석이라 유감이네.
>>63
김가온 - 러너웨이
아... (자신의 빨간 한복치마를 본다. 빨간색을 좋아하나보구나... ) ...그, 그 쪽의 한복도, 멋지다고 생각해요...! (조심스레 칭찬으로 받아쳐본다.)
아쿠다마.. 방화마... (지금까지 알게 된 사실로 조합해보며) 아. 혹시, 러너웨이씨?
>>65
CQCQ - 파크
...그 일이라니 무슨 이야기? 우리는 여기서 처음 만났잖아? (자연스럽게 없었던 일로 해버리며) 한 소리 한다고 해도... 더 좋아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생각하지만.
나? 뭐... 그렇게까지 불편하진 않아.
>>67
에러 - 르로이
... (경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하려다가, 안 그래도 싫어하는 게 많아서, 더 싫어하는건 피곤하다고 했던가. ) 그런 태도로 나오면, 더 쏘아붙일 마음도 안 드네. (한숨을 쉰다.) 뭐. 그래. 네가 반갑다면야, 좋은 일이겠지. 피차 이 정몬지 뭔지에 납치당한 입장으로서, 잘 부탁해.
>>68
CQCQ - 코드
......
(당신이 입을 열기까지 이쪽도 침묵한채 기다리다가)
...안녕.
(이쪽도 그냥 인사로 받는다.)
아... 뭐. 그렇다고 하면, 그런거려나. (그렇다곤 해도, 남자 한복을 입은 여성에 대해서는 부끄럽다고 보는 풍조가 적었다... 애초에 이 쪽은 성별을 바꿀 수도 있었고.) ...... 어... 예쁘네... (생각나는게 없었던 모양.)
>>81
CQCQ - 크루
아. 기억해줬네. ...어. 그걸로 기억되다니, 뭔가 부끄럽기도 하지만. (긁적) (더듬더듬 아는 정보를 떠올려가며) 크루씨는 - 단건 별로 안 좋아한댔지-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하고.
#놓친사람이 있으면..말해주십쇼 -
109 RUNAWAY (ZGP4cMHm1I) 2021. 2. 10. 오전 8:23:01>>108
RUNAWAY - 김가온
(그저 옷일 뿐이지만 만져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이게 한복이야? 처음 봐서 신기해. (아마 그대로 보았을 것이다. 네가 자신을 아는 듯이 말하자 끄덕)
응. 응. 맞아? 맞을거야. (뭐라고 하는 건지 모르겠지) -
110 코주의 B&S (rqaOfv4t9Q) 2021. 2. 10. 오전 8:47:20(처음 입어보는 한복이 영 어색한 듯, 대부분이 어리둥절해하고 있다. 몇몇은 총이 없으니 불안해보이기도 하고 말이다. 어찌되었든, 다양한 국적 출신의 남녀들이 상황을 한번 살피더니, 제각기 걱정하지 않고 흩어져서 휴식을 취하기로 한 듯 하다.)
(대화 가능 캐릭터 : 코르부스, 라텔, 월러스, 볼크, 위즐, 하리마우, 팽골린, 스트릭스, 드레이크, 레자흐, 하운드.)
#캐릭터가 너무 많아서 개개인 묘사가 너무 오래 걸리니, 캐릭터 목록 중 찌르고 싶은 캐릭터를 찔러주시면 그때부터 묘사를 하겠습니다. -
111 크루 다이얼 (qfk5NnsdDc) 2021. 2. 10. 오전 9:06:36>>94 백이
(귀엽다는 말을 듣자마자 당황하며 본명을 지워버린다. 이걸로 불러달라는 건지 자신의 닉네임에 밑줄을 두어 번 치더니 위에 새 글씨를 적는다.) [들어온 지 얼마 안 됨. 일주일쯤 됐나]
>>108 CQCQ
(눈을 크게 뜨더니 고개를 끄덕거린다. 자신에 대한 정보를 기억해준다는 게 왠지 고마웠다. "나는 운동하는 게 일이야" 라는 글을 작게 쓴다.) -
112 백이주네 쫑쫑 (ZQqYOXi41g) 2021. 2. 10. 오전 9:06:36>>106 다소원 - 패트리샤
무무무무기상인이요.......? (히익.............. 저도 모르개 슬쩍 뒤로 한발자국 발을 딛었다.) 어엄청 대, 대단한 일을 하시네요...... (이미 죽었으니 죽지도 않겠다만, 전쟁은 싫어하는게 다 모여있으니까. 피라거나, 굉음이라거나.) 저저저는, 아무래도 상관없는 사람이라서요........ 무, 무기상인이라는 분을 거기서 만난 적도 없고, 초, 초면인가 봐요......
>>107 타콘이 - 런어웨이
왜? 못 하는 거랑 안 하는 거랑은 엄청 다른뎅! (맘에 안 드는 눈초리!) 에엥. 난 범죄자랑 친구하기 싫은뎅! 엄청 엄청 어엄청 특이 케이스가 아니고서는! (누가 생각난 모양이다. 범죄자 친구.)
>>108 백이 - 에러
(안 믿으시는 거 같은데. 조금 꽁한 표정을 지었다... 그치만 거짓말도 착각도 아닌데.) 아, 네에! 아무래도, 만난 적은 없는 것 같지만... 그으, 닉네임은 백이라고 해요! 이름칸이 비어있는! (어떤 사람이냐는 말에 잠시 고민한다.) ...... 그, 제 자랑처럼 될 거 같아서... (초면에 애인 자랑을 늘어놓... 놓아도 되는 걸까...? 눈치 기웃!)
>>110 티콘이 - 코르 오빠
(꺄앙!) 코르 오빠아! (신나서는 손을 방방 흔들고 있다! 벨을 정말 염전히 단 한번도 누르지 않았지만, 정말 말대로 꼭 챙기고 다니고는 있나보다. 소매에서 까꿍 빼서 흔들거린다! 생일선물로 줬었던 거! 알아보게찌! 키가 완전 컸지만!)
#놓친 분이잇다면 플리즈 콜미 -
113 백이주네 쫑쫑 (kjgLhS21n2) 2021. 2. 10. 오전 9:13:02>>111 백이 - 크루 다이얼
앗. (당황한 모습에는 눈을 데굴데굴 굴리다가, 밑줄치는 모습을 보고 고개를 꾹꾹 끄덕인다. 무슨 뜻인지 이해했단 듯.) 으와. 저는, 으응... 2년 정도 된 것 같아요. (지금은 성인인데, 고등학생 때도 있었으니까!) 다들 친절하신 분들이니까요, 응. 잘해주실 거에요! 저도 잘 부탁드려요! (어... 악수를 하던가...!) -
114 RUNAWAY (ZGP4cMHm1I) 2021. 2. 10. 오전 9:15:14>>112
RUNAWAY - 티콘이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지금까지 다른 걸 생각해본 적이 없어 약간은 불안했고) 그러면 내가 뭘 해야 친구 해줄 거야? (진심으로 궁금해 묻는다.) -
115 코주의 B&S (rqaOfv4t9Q) 2021. 2. 10. 오전 9:21:14코르부스 - 입장
(이쪽은 토종 한국인이라, 한복을 입어본 적이 한번 정도는 있다. 하지만, 그에게도 익숙치 않은 한복 차림이다. 특히나 지금 같은 꼴은 더더욱. 그도 그럴게, 이 옷은...)
...뭐냐. 이 사극에서 산적 역할로나 나올거 같은 허름한 옷. 이걸 한복으로 쳐 주는거야? 진짜로? 아니, 이건 또 무슨... 이 깃털 같은건 또 뭐야!
(누구의 변덕으로 입혀진 것인지 모르겠으나, 머리에 쓴 두건에 꽂힌 시커먼 깃털을 뽑아내면서 신경질을 낸다.)
>>110 코르부스 - 티콘이
어이구, 누군가 했더니마는 소...ㄹ... 어?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건네는 솔이를 보고, 한복 소매에서 비상벨을 꺼내 흔들거리는 걸 보고선 슬쩍 웃으며 다가가다가, 슬슬 동요하기 시작한다.) 어, 언제 이렇게 컸지 얘가...?
(한국인 신수환. 나이는 아홉수. 신장 174cm.)
이럴...수가...!
(도솔이보다 단신이라는 점에 자연스럽게 바닥에 엎드려 절규를 할 듯 말듯 안하고 있다.) -
116 백이주네 쫑쫑 (kjgLhS21n2) 2021. 2. 10. 오전 9:21:17>>114 티콘이 - 런어웨이
만약 한다고 하면 응원은 해줄 수 있지! 불꽃놀이 해보고 싶다며. 해봐야지! (빵글! 처형과같은 자세한 이야기는 모르니까 할 수 있는 말이지만.) 그을쎄에. 좋아지면 친구할게! 친구는 계약같은 거 아냐, 서로 좋아서 하는거지! -
117 백이주네 쫑쫑 (kjgLhS21n2) 2021. 2. 10. 오전 9:24:47>>115 티콘이 - 코르부스
(으캬캬. 팔다리도 길쭉길쭉하고, 모델이라는 걸 몰라도 모델해도 되겠다, 하는 말이 나오는 키와 비율! 동요하는 당신을 보고도 빵글거리다가, 어라. 바닥으로 내려가니까 눈을 동그랗게 뜬다.) 코르오빠... 바닥 지지... (아이고. 아이코! 쭈그려 앉아서 당신을 도닥여주려고 한다. 이건 진짜 위로차에서...) 울면 안돼...?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안준당... -
118 RUNAWAY (ZGP4cMHm1I) 2021. 2. 10. 오전 9:27:29>>116
RUNAWAY - 티콘이
하는 법은 모르니까 너가 알려줘. 불꽃놀이가 어떤 건지. (할 때 처형과가 들이닥치지 않으면 다행이겠지만)
그런 거야? 처음 알았어. 신기해.. (아마 네 얼굴을 빤히 보았을 거다.) -
119 코주의 B&S (rqaOfv4t9Q) 2021. 2. 10. 오전 9:27:31>>117 코르부스 - 티콘이
이미 산타한테 선물 받을 나이는 지났어. (한숨을 푹 쉬고는 일어나 손을 탁탁 턴다. 대체 그 꼬맹이가 어떻게 저렇게까지 컸지?) ...누구누구가 봤다간 기절초풍하겠군. 그래서, 그거는 정말로 늘 갖고 다니고 있구나. 귀찮아서 어디다 놔두고 다닐거 같았는데. 아니면 오히려 들고다니면서 진짜 아무때나 눌러대거나. -
120 백이주네 쫑쫑 (kjgLhS21n2) 2021. 2. 10. 오전 9:38:57>>118 티콘이 - 런어웨이
스파클라는 여기서 해도 될텐뎅! 당신을 이끌고 저어기 테이블로 가려고 할테다. 손을 덥썩 잡든, 옷소매를 잡든 끌고갈 시도를 한다!) 뭐가? 솔이가? 어떻게 세상에 이렇게 멋지고 예쁘고 귀엽고 똑똑하고 대단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 있나 싶어서? (당당! 빵-글!)
>>119 티콘이 - 코르부스
왱, 혹시 모르지! 산타할아버지가 없어도 크리스마스랑 선물은 있는뎅! (일어나서 손을 틱탁 터니 따라서 뿅 일어난다. 175cm...) 누구누구가 누구야? 기절초풍은 코르오빠가 했는뎅! (조금 과장 섞어서.) 당연하지! 안 잃어버리고, 한 번도 안 누르고! 지금 누를까? (꺙! 벨을 달랑달랑 흔들다가 누르는 척을 한다.) -
121 콘스탄틴 (ZGP4cMHm1I) 2021. 2. 10. 오전 9:43:36(뭘 하고 있었는지 노란 머리카락에 묻은 흙, 목장갑을 낀 모습이 한복 차림새와 많이 안 맞았다. 자기 모습을 확인하고는 짜증이 가득한 얼굴로 장갑을 벗어 바닥에 내던진다.) 바빠죽겠는데 이게 뭐야?!?!?
-
122 코주의 B&S (rqaOfv4t9Q) 2021. 2. 10. 오전 9:56:15>>120 코르부스 - 티콘이
그렇다고 그게 산타가 준건 아니잖아. (다시 한번 키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 솔이를 보고서, 그 누구누구에 대해 말한다.) 있어. 그, 나보다 훨씬 더 기절초풍할 누군가가... (그러다, 벨을 누르는 척을 하자 다시 기절초풍한다.) 안돼! 안... 된다고 하기도 좀 뭐하다. 우리 다 여기 와 있으니까 누가 오지 그거 누르면 이제... -
123 RUNAWAY (ZGP4cMHm1I) 2021. 2. 10. 오전 10:01:11>>120
RUNAWAY - 티콘이
(스파클라가 뭔지 물어보려다가 당장 끌고 가는 대로 걷고) 어디 가는 거야? 이상한 건 아니지? 그리고
너가 멋지고 예쁘고 귀엽고 똑똑한지 잘 모르겠어. (눈치없이 굴었다.) -
124 백이주네 쫑쫑 (WZ7XL/SdDU) 2021. 2. 10. 오전 10:18:27>>122 티콘이 - 코르부스
크리스마스에 선물주는 사람이 산타할아버지지! (누구누구가 누굴까 고민한다. 누구지! 누구지! 그러다 자신이 벨을 누르는 척을 하자 기절초풍하는 당신을 보고는 꺄르르륵! 하는 짓은 여전하다…) 안 눌렀어, 안 눌렀어! 안 위험해! 언니오빠아저씨들이 뿅하고 옷 갈아입고 오는 건 아닐까? 궁금하면 눌러볼까? (누를 기세이기는 하다...)
>>123 티콘이 - 런어웨이
어디 가기는, 불꽃놀이하러! (정모같은 거 익숙하니까! 테이블 쪽에 도착하자 뿅. 스파클라를 집어다 건넨다. 소환 가능하대!) 모야. 모야모야! 그럼 대단하고 사랑스러운건 인정한거야? (꺙!) 이제 알면 되지! 짠. 솔이같은 사람이 멋지고 예쁘고 귀엽고 똑똑러고 대단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야! -
125 코주의 B&S (rqaOfv4t9Q) 2021. 2. 10. 오전 10:21:34>>124 코르부스 - 티콘이
제발 참아줘. 그리고 그게 마법처럼 풀무장 시켜줘서 보내는 뭐시기 장치가 아니라, 정말로 대기중인 팀원이 그 벨로 호출이 오면 차원 도약을 해서 날아가는 시스템인지라... 그렇게 쉽게쉽게 되지는 않을걸? (차원 도약은 차원택배 비슷한 메커니즘으로 어떻게 갑작스레 되어버린거기도 하고 말이다.) 아니. 그래도 누르지마. 무슨 일 일어날지 모르잖아. -
126 ophidianTwins (1wigWhyFBI) 2021. 2. 10. 오전 10:24:54>>90 크루
(당신의 태블릿을 바라본다.) 목을 다친 거구나. 답답하진 않아? (나긋나긋하게 물어보았다.)
>>91 유즈베
전통을 따르는 거구나. (고개를 끄덕였다.) 달. (궁금증이 생겼다.) 유에는 왜 달을 자칭하는 거야? (소녀는 꿈틀대는 유에의 옷고름을 아무렇지도 않게 슬쩍 만져보려 했다.)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고 있는 거구나. 특별히 감시하는 이유라도 있니?
>>92 런어웨이
색을 못 보는건 안타깝네. 세상엔 예쁜 색들이 정말 많은데. (나직하게 중얼거렸다.) 네가 좋아하는 건 뭐야?
>>93 구선별
당연하지. 우리에게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모양의 뿔이 있어. (꼬리가 움직이는 게 귀엽다고 생각했다.) 구선별, 마라카라고 하는구나. 채팅방에선 아직 못 본 이름이네. 너는 채팅방에 들어온 지 얼마나 됐어?
>>94 소원이
밤하늘? 하늘을 그린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 걸. 동화 같은 이야기네. (다른 차원에는 정말 신기한 일들이 많다고 생각했다.) 엄청 다양한 것들을 그리는구나. 어쩌다가 그런 일을 하게 됐어?
>>108 에러
겉보기엔 인간처럼 생겼으니까. 혹시 너는 망령이나 괴물인 거야? (고개를 갸웃하며 질문했다.) 그런 고양이는 많아. (끄덕인다.) 타인의 호의를 달가워하지 않는구나. 그래도 나는 유감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
127 백이주네 쫑쫑 (TMzR6MUtRw) 2021. 2. 10. 오전 10:40:31>>125 티콘이 - 코르부스
(꺄앙!) 그럼 한복 입은 언니오빠아저씨들한테 경호받는 거야? (꺄앙! 되려 호기심을 자극했다...) 조선시대 왕같당! (실제로 지금 티콘이가 입은 한복에 곤룡포와 같은 무늬가 있기는 하다...) 우우. 이거 언제 눌러봥... 이거 받은지 5년이나 지났는데에. (눌러보고 싶다!) 잘 때도 누를까봐 얌전히 모셔두고 잤다구. (잘했지! 암묵적인 칭찬요구…)
>>126 다소원 - ophidianTwins
네, 네.... 밤하늘.... 달이랑, 별이랑........ 매일 매일 그려요..... 스, 스케치해서 위치 맞추고, 해가 지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색칠을 해요....... 해, 해가 지는 것도 저희가 하는 거지만..... (어쩌다가라는 말에 머뭇거린다.) 그, 그....... 죽고나면,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신, 이 찾아오는데......... 소원의 댓가로 일하는 거에요, .... (마말해도 되나.....!!!) -
128 코주의 B&S (rqaOfv4t9Q) 2021. 2. 10. 오전 10:48:51>>127 코르부스 - 티콘이
글쎄, 그렇다손 쳐도 우리 뭐 무기도 지금 가진거 없고... (무기류 반입 금지인지, 가지고 있던 것도 몰수당한 것 같다.) 5년. 5년? 그러면 그동안 쭉 호기심에 눌러보지도 않고, 조심조심 다루면서 매일 가지고 다닌거야? 세상에, 이 녀석... (그러더니 손을 거의 자기 머리 높이만큼 높혀서 머리를 쓰다듬는다. 세팅한 머리 망가진다고 화내려나 싶기도 했지만.) ...그래도 그간 누를 일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해야겠네. -
129 백이주네 쫑쫑 (WZ7XL/SdDU) 2021. 2. 10. 오전 10:56:49>>128 티콘이 - 코르부스
구럼 내가 지켜주지 뭐! (당당한 근자감! 아무리 식단관리에 운동도 한다지만, B&S에 비할 바는 절대 되지 않으리란 것을 본인도 안다.) 웅, 솔이는 착하기도 하지! (뿌듯! 쓰다듬는 건 딱히 신경쓰지 않았다. 거, 뭐... 런웨이 올라갈 것도 아니고. 곱슬곱슬한 머리가 퐁실퐁실.) 그치이? 솔이 매니저 오빠도 있고, 경호해주는 언니오빠들도 있어! 안 놀아줘서 쪼금 슬프지만! 완전 안전! (비상벨 장난은 끝! 옷자락 속으로 쏙 집어넣는다.) -
130 루프 ◆zjZtLQVDWY (7aAdAKySY2) 2021. 2. 10. 오전 10:57:00>>62 환담-ophidianTwins
신님과 계약한 마법소녀들이 존재합니다. 그 부분이 흥미로운가요? (고개를 갸웃한다.) 닉네임도, 이름도 환담입니다. 시르샤로 불러드리면 됩니까?
>>67 환담-토순이
..일단 감사합니다. (애매한 얼굴로 까닥, 목례했다.) 그런데, 뭔지 물어봐도 됩니까? (들은 손으로 복주머니를 뒤집어본다. 따듯하다.) 할 만...하다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썩 희망찬 마법소녀는 아니라서요. 왜, 매체 속에 흔히 나오는 삐까번쩍한 마법소녀랑은 결이 많이 다르니까요. (덤덤한 목소리로 말을 잇던 얼굴이 얼핏 찡그려졌다가 펴졌다.) 그러면 어느쪽으로 불러주시길 원하십니까?
>>70 루나-셈씨언니!
힝, 언니가 그럴리 없잖아! 그리고 이젠 죽고 싶어도 못 죽는 몸인걸. (활기차던 목소리가 뒷문장에 가서는 흐릿해진다. 흔들림없던 시선이 흐릿해졌다. 뒤늦게 눈까지 접으며 씩 웃어보인다.) 뭘, 화보는 화보야!! (까르르 웃는다. 어쩐지 평소보다도 들뜬 것 같다.) 언니가 칭찬이라면 뭐...어쨌거나, 잘 지냈어? 안아도 돼? (은근슬쩍 끼워넣는 본심!)
>>108 루나-에러
(기시감이 몰려온다. 선함만이 내 정당성이라 외치던 이가, 누구였지? 쓴웃음을 흘린다.) 그래도, 가끔은 쉬어. 지금이라던지. 안 쉬면 사람이란 건 언젠가 무너지게 고안되어 있는 법이라. (말하는 게 꼭, 자신도 그래봤다, 하는 것 같은 투가 아닌가?) 세계를 구하기 위해 다닌다며, 그러면 더더욱 무너지면 안되지 않겠어? -
131 코주의 B&S (rqaOfv4t9Q) 2021. 2. 10. 오전 11:00:08>>129 코르부스 - 티콘이
하하, 주객전도라니. 회사 평판이 땅으로 떨어지다 못해 지층 밑바닥으로 파고 들어가겠는걸. (그래도 이런저런 사람들이 곁에 있어서, 그리고 천운이 함께해서 우리를 부를 일이 없다는 것은 잘된 일이다.) 놀아줄 사람이라니. 하하... 우리도 딱히 출장해서 놀아주는 사람들은 아닌데! 총 들고 나쁜 녀석들이 내일 아침 해를 못 보게 만드는 사람들인지라. (물론 그런 끔찍한 일이 안 일어나는게 최고다. 우리 기업의 자세이기도 하고.) -
132 RUNAWAY (ZGP4cMHm1I) 2021. 2. 10. 오전 11:05:47>>124
RUNAWAY - 티콘이
이거 빨간색이야? 나는 빨간색 아니면 몰라. (스파클라를 받아들고는 만지작거린다.) 게다가 이런 작은 걸로 충분할지도 모르겠고)
그것도 잘 모르겠는데.. 너도 나 어떤 사람인지 모르잖아. (네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126
RUNAWAY - ophidianTwins
그래도 살 수는 있으니까 괜찮아. 응. 아쉬운 거 말고는 지장이 없어. 그리고.. (잠시 생각을 하다가 곧) 요즘에는 빵이 좋고 오래 전부터 좋아한 건 피야. -
133 백이주네 쫑쫑 (WZ7XL/SdDU) 2021. 2. 10. 오전 11:30:27>>130 셈씨 - 루나씨
그건 가봐야 아는거고 임마. 뭘 보고 그렇게 믿는대. (흐릿해지는 말에는 어깨를 으쓱였다.) 나도 죽지못해서 사는 건 매한가지고. (다만 이쪽은 비유적인 의미고, 못 죽는 건 아니다. 우리 겸댕루나씨에게 선물 받은 것들로 죽을 상황을 면할 수야 있겠지만.) 좋으면서 이러네. (피식!) 못 지냈으면 여기 못 왔겠지, 임마. 거 칼 조심하고. (안을거면 칼집에 어디 안 부닥치게 조심하란 뜻이었다. 안겠다면야 말릴 생각 0이신 듯.)
>>131 티콘이 - 코르부스
지켜주는 사람을 지켜주는 사람도 있어야지! (히히. 빵글거리면서 말하지만 회사 평판이 지층 밑바닥으로 파고 드는 일은 없겠지!) 봐, 애기때부터 공부하고, 학교도 다녀보고 했지만! 그래도 또래 친구들은 없단 말야. (우엥. 뿌엥!) 총 들고 나쁜 녀석들 내일 아침 해 못 보게 하는 것보다 솔이랑 노는게 더 쉬운 일이자낭! (비상벨 눌러서 온 잠깐만 노는 건 괜찮을텐뎅. 괜찮을텐뎅!!! 뿝!!!)
>>132 티콘이 - 런어웨이
불 붙이면? 잘 잡구 있어! 큰 불꽃놀이는 하면, 다른 사람들이 깜짝 놀랄지도 모르니까. (라이터 칙! 스파클라 불꽃이야, 작고 생각보다 금방 꺼지지만.) 얘도 불꽃놀이는 불꽃놀이지! 아가 불꽃놀이! (끄덕!) 안 알려줬으니까 모르지? 안 물어보기도 했지만! (그야... 범죄자라고 생각하니까.) 너가 나 잘 모르겠다고 했으니까, 나도 너 잘 모를래. (뿝!) -
134 코주의 B&S (rqaOfv4t9Q) 2021. 2. 10. 오전 11:39:36>>133 코르부스 - 티콘이
그렇다고 그게 고객님이 되어버리면 안되지. (요놈. 하고는 웃어 넘긴다.) ...하긴. 다른 사람에 비해서 정말 너무나도 앞서가다보니... (또래 친구라는 것이 생기기도 전에 너무나도 이르게 자라버린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조금 마음이 무거워졌다.) 그러...려나? 아냐. 사람에 따라선 그렇지 않을 지 몰라. 그리고 그런거는 이제 우리 계약 외의 건이랍니다, 고객님. (물론 계약서 하나 없는 서비스이긴 하지만.) -
135 루프 ◆zjZtLQVDWY (7aAdAKySY2) 2021. 2. 10. 오전 11:45:58Prayer
(17세기 정도의 한복 차림이다. 녹색의 저고리가 허리까지 내려와 있고 그 아래 붉은 치마를 입었다. 딱 고전적인 한복이다 싶다.) 한복은 오랜만이네요... (혼잣말을 하며 치마가 휘날리도록 빙글 돌아본다.)
J-17-014-C
(어두운 회색 머리카락이 짧게 쳐져있다. 푸른눈 또한 어둡게 가라앉아 있다. 눈을 사납게 치켜뜬 십대 초반의 소녀는 주위를 경계하듯 둘러보았다. 흰 도포에 남색의 답호를 걸쳤다.) 젠장할...이건 또 뭐야. (어투가 상당히 날카롭다.)
>>133 루나씨-셈씨언니!
음...지금까지의 언니 행동이랑 말? (배시시 웃었다. 그러다 이어지는 말에 조금, 미소가 굳었다.) ...그럴 수 있지. (순간 튀어나오려던 사나운 말을 죽였다. 난 아예 못 죽어, 언니. 죽여달라고 할 수도 없다고, 같은. 입을 꾹 다물고 웃었다.) 에이, 언니한테 칭찬 들었는데 싫을리 있겠어? (알면서 그런다, 라며 연신 쫑알거린다.) 그래도 잘 살아있는 거랑 잘 지내는 거랑은 다르잖아. (투덜거리다가도 허락만 떨어지면 바로 꼬옥 안아버린다! 조금 힘을 주어 품에 꼭 가두듯 안을 듯 싶다.) -
136 코주의 B&S (rqaOfv4t9Q) 2021. 2. 10. 오전 11:50:45>>135 코르부스 - Prayer
(그렇게 산적st한 한복핏에 투정하던 와중, 자신이 있어야만 할 것 같은 그런 파장을 느껴 돌아본 곳에서는...) ...저, 저건...! (이제 도적놈은 후다닥 달려 그 앞에 가 무릎을 꿇는다. 아니. 왜일까.) 크흑, 수연 아씨는 쇤네가 다 아까울 정도로 아름답구만요... -
137 루프 ◆zjZtLQVDWY (7aAdAKySY2) 2021. 2. 10. 오전 11:56:42>>136 프렛-코르부스
(인기척에 고개를 돌렸다가, 냅다 무릎을 꿇는 모습을 보고 당황해 손을 내저었다.) 무, 무슨 소리예요... (당신의 손을 잡아 일으키려 했다.) -
138 이름 없음 (qfk5NnsdDc) 2021. 2. 10. 오후 12:02:26>>113 백이
(2년? 꽤 오래됐구나. 신기하다는 듯 눈을 크게 뜬다. 당신이 악수를 청하는 것처럼 보이자 손을 잡고 두어 번 흔든 다음 놓아준다.)
>>126 ophidianTwins
[:D] (태블릿에 웃는 표정을 그리고는 자기 얼굴 높이로 들어올린다. 괜찮다는 표시. 오랫동안 적응해왔으니 이제는 딱히 불편하다고 느끼지 않는다.) -
139 코주의 B&S (rqaOfv4t9Q) 2021. 2. 10. 오후 12:03:45>>137 코르부스-프렛
하지만 말이야, 여친님 한복 차림이 너무 예뻐서 말이지... 그에 비해 이거는 뭐람. 대체 무슨 센스로 이런게 된거지? (수연의 손을 잡아 일어나서는 난처하단 표정으로 제 옷을 찝어 보인다. 색 빠진 먹물옷에 동물 가죽이라니. 아무리 봐도, 산적이다.) -
140 가C주의 캐릭터들 (1nHZ76fZzo) 2021. 2. 10. 오후 12:07:52
>>109
김가온 - 러너웨이
앗. 네. 이게 한복이에요..! 한국, 그러니까 저희 나라의 전통의상이에요.
어. 그. 아쿠다마...? 씨의, 대화방 닉네임이.. 러너웨이라고 되어있었던 것 같아서...! (...어, 어라? 맞는건가? 어리버리.)
>>111
CQCQ - 크루
오. 운동하는게 일이구나 - 그래서 그렇게 멋지게 착지했군...(끄덕임)
...목도, 운동하다가 다친거랬나?(가물한듯 추측투로)
>>112
에러 - 백이
이름칸을 비울 수도 있나...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만난 적은 없는 것 같네. ...이쪽은 이름에 에러가 떠서, 내 닉네임이 제대로 출력되지 않았어. 그대로 에러라고 불려도 상관없지만.
.... 아니. 뭐... (자랑처럼 되는건가...) 어떤 세계에 사는 사람이라거나, 마법은 쓸 줄 안다든가, 뭐 , 그런 얘기면 자랑처럼 되진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만... ...싫다면야, 됐고. (무심코 중얼거리듯 덧붙인다.) 애인 사랑이 지극하네.
>>126
에러 - ophidianTwins
...글쎄. 어떠려나. (망령이나 괴물이랴는 질문에 애매하게 답을 흐린다.) (그런 고양이가 어디있어...속으로 한번 더 태클을 걸며.) 타인의 호의에 익숙해지면 중요한 순간에는 아무것도 못 하게 되거든. ...그게 아니더라도, 호의를 베풀 만한 상대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그래서. 닉네임은?
>>130
에러 - 루나
역으로 쉬지 않다 보면 사람이 아니게 될 수도 있는 것 아닐까? ...애초에 스스로가 사람이라는 확신도 없어서 말이야.
... 확실히, 망가지면 곤란하긴 하겠네. (세계를 위한 도구가 망가지면. 그런 말을 속으로 생각하면서.) 충고해준건 고맙게 받아들일게.
-
141 백이주네 쫑쫑 (WZ7XL/SdDU) 2021. 2. 10. 오후 12:25:34>>134 티콘이 - 코르부스
(꺄르륵!) 그럼 고객님 안할래! (비상벨은 갖고 있을 거지만!) 그치이. 그치! 여기 처음 왔을 때부터 쭈욱 친구 갖고 싶은 솔이야. (뿝. 언제나 자신은 주변의 있는 사람들에 너무 어렸더랜다!) 왜앵. 그러엄, 비상벨 그렇게 안쓰는 대신 코르오빠가 지금 코르오빠 친구들 몫까지 다 놀아주기! 한명단 1년으로 계산할게! (B&S 대원 수 * 1년 어치 놀아줘야 한다...) 난 지금 왕이고, 코르오빠는 산적이니까... (빵-글) 왕명이다! (으햐햐!)
>>135 셈씨 - 루나씨
사람 쉽게 믿으면 못쓴대니까. (속 좋은 기지배...) (그리고 셈씨도 별로 대꾸를 하지 않았다. 이쪽 이야기는, 당신에게 해주지 못할 말이 많아서. 저한테 관심이 없는 놈이 아닌 이상 말하지 않는 이야기들이니까.) 그래, 넌 내가 보증 서달라도 서주게 생겼다. (그럴 일 없지만!) 그냥저냥 사는거지 임마, 뭐 다를게 있냐. (그리고 꼭 안기면... 조카가 있었으면 이런 기분일까 싶어지고.) 척추 으스려뜨려 죽이진 말고. 죽을 거면 일하다 죽을거라. (농담조로 말하고는 요 한복차림의 의미가...) 세배는 안하냐?
>>138 백이 - 크루 다이얼
앗. (와아. 으아. 악수 성공했다...! 뭔가 좀 어른스럽지 않았나 싶어서 들떴다. 무늬 어른 21세.) 크루씨는, 뭔가 운동이라거나 체육하시는 분이신걸까요! 입으신 건 무사복이시구. (경호원 같은거려나...! 단순한 생각이다.)
>>140 백이 - 에러
헉. 나중에 카톡으로 만나면 보실 수 있을거에요! 아무것도 안 적혀있어요. (앗. 에러...?) 그럼 원래 닉네임은 뭐라고 적으셨어요? 그거로 불러도 괜찮다면 그렇게 부를게요! (원래 부르던 거로 불리는게, 에러라고 불리는 것보다는... 낫지 않으려나!) 아. 으아. 아. (그런 것도 있었구나. 그런 것도 있었구나. 그런 것도 있지...! 상냥하고, 자상하고, 친절하고, 그런 말만 생각했던지라 얼굴이 빨개졌다. 부 끄 러...) 그그렇지만, 그런 거는, 제가 애인이라고 해도, 응, 함부로 얘기하면 안 될 수도 있으니까, 그러니까. (개인정보... 신상... 그런거니까...!) 지, 지극.... (으아아.) 바, 받은 만큼이라고 생각해요...! -
142 RUNAWAY (YmDeHXDY0M) 2021. 2. 10. 오후 12:40:57>>140
RUNAWAY - 김가온
너희 나라는 어떤 곳이야? 살기가 좋아? (자신이 갈 수도 있을까 하는 생각에)
응. 아쿠다마가 아니면 거의 그렇게 불러. 그것도 마음에 들어. (히죽히죽 웃으며 말한다.) -
143 가C주의 캐릭터들 (1nHZ76fZzo) 2021. 2. 10. 오후 12:45:49>>141
에러 - 백이
... 아무거나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잠시 생각하다가) 키세츠레 지츠. ...이름이야.
(하긴, 정보를 캐내는 것 같은 태도이니.)흐음. 현명한 선택이네. (받은 만큼이라며 부끄러워하는 당신을 보고는 무슨 뜻인지 생각하다가, 이해하고는 살짝 피식 웃음을 흘린다.)
>>142
김가온 - 러너웨이
저희 나라요? 어어... 반도국가고, 계절에 따라 날씨가 다른... 편이고? 그리고.. (또 뭐가 있더라... 사회시간에 배운... OO지역의 특산물 이런거 말고....) ...치, 치킨이 맛있고, 배달음식이 빠르고...? (외국인에게 한국 영업하기 유튜브 컨텐츠처럼 되어버렸다.) ..아. 그러면, 러너웨이씨라고 부를게요...! (아. 웃었다. 기분나쁘진 않았나봐. 다행이다....) -
144 구선별 (pbHj4Ek1zM) 2021. 2. 10. 오후 12:49:17>>105
-백이
내가? (신이랑 비슷한 존재라 생각 되었다니 모행성을 막 벗어났을적이 생각났다.) ...수룡이라고 불리고는 있지, 여의주라면 들어본적있지만 몰라 날라다니지도 못하고 나는 물에서 살던 종족인걸? (자신의 발에있는 물갈퀴를 보여주었다.)
흠, 저기 탁자에 가면 뭔가 만들어낼수있나본데 나는 갓을 모르니까 대신 만들어줄수있어?
>>108
-CQCQ
그냥 말그대로 청소, 전쟁이나 기타등등으로 인해 버려진 공간에 다시 생물들이 살 수있도록 청소하는거지 (꼬리를 빗자루처럼 싹 쓰는 듯한 모습을 취했다.)
멸망? (잠시 멈칫했다. 채팅에서 본적 있는 것같은데) 멸망에 관련된 사람이 많네 차원이 많은만큼 그런건가
>>126
-ophidianTwins
그래? 그래도 다르네 나선형의 뿔만 있으니까 이쪽은
들어온 지...몇년? 십년은 넘었나 (곰곰히 생각했다.) 표준 시간을 알수가 없는 환경이라 추측할수밖에 없어 -
145 가C주의 캐릭터들 (1nHZ76fZzo) 2021. 2. 10. 오후 12:53:23>>144
CQCQ - 구선별
...(그 말을 듣고 잠시 가만히 있다가) 좋은 일을 하네. 멋진걸.
차원 곳곳에 발생하는 차원재해를 없애는 내 일과도 비슷한 면이 있으려나...
아무래도 그렇겠지... 멸망한 세계는 상당히 많고, ...또, 멸망을 겪은 사람은 절박해지니까. -
146 ◆Ni7Ms0eetc (DRseAgDtfw) 2021. 2. 10. 오후 12:59:53클레리 - 라그나
뭐.. 나한테 그렇게 어색한 존댓말 쓰는 사람이 너 말고 또 있나? (웃으면서 버팁니다! 어깨 꾸우우욱.. 불쾌하면 클주콜..) 글쎄... 내가 너한테 못된 짓이라도 했었나, 왜 이렇게 날 무서워해? (한쪽 눈썹을 치켜올렸다.) 그래? 나도 농담 엄청 좋아하는데. 더 해주면 안 돼? (한참 바라보다 웃어버렸다.) 야, 아무 짓도 안 할게, 무슨 내가 여기서까지 미친 새끼처럼 굴 것 같아? 긴장 좀 풀어.
토순 - 선별
응, 별님! 선물이야! (씩 웃어요) 오늘 기대하면서 만들었어, 응, 이렇게 나눠주려고! (눈을 깜박거렸다.) 어, 무슨 일인지 물어봐도 될까? 내가 도와줄 수도 있으니까! </
clr>
클레리 - 유즈베
<clr brown>즈베 씨, 쟤 한 대만 때려줘. (침착하게 유에 손가락으로 가리킵니다!) 쟤가 나 지나칠 정도로 기분 나쁘게 했어. 한 대만 쳐주면 아마 괜찮아지지 않을까 하는데. (불편하면 클주콜!!!) 그리고 댁은.. (한숨 푹 쉰다..) 하나같이 초자연적인 놈들은 다 맛이 갔나.... (남아있는 마지막 검은 점액 한 덩이 유에 입 방향으로 던집니다.) 어떻게 생각해?
클레리 - 티콘이
그래, 수고했어. (하이파이브 내밀기!) 그 모델 일 쭉 하는 걸로 정한 거야, 그럼? (어이없다는 듯이 또 웃어버려요) 그럼 솔이도 내가 골라주는 거면 뭐든 먹어주나?
르로이 - 에러
(쏘아붙이는 거였던 거구나, 느리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 키시는 안 반가운 걸까. (옷자락이 아무래도 불편한지 자꾸 매만졌다.) 미안, 이런 거 물어봐서... 그, 마술사여도 조금 친해지고 싶어서 자꾸 신경쓰게 되는 것 같아, 이런 것들. 응.
르로이 - 크루
(아, 하고 작게 소리를 냈다. 냉했던 얼굴이 풀어져 퍽 유순해졌을지도 모른다.) 응, 그림 귀엽다. 안녕, 크루. 만나서 반가워. (나도 그림 그려줄래, 답례로. 조곤대며 한 손을 내밀었다.) 그렇구나, 그런 것도 있구나.. 그러면 종종 만나게 되겠다, 그치.
-
147 루프 ◆zjZtLQVDWY (7aAdAKySY2) 2021. 2. 10. 오후 1:00:50>>121 프렛-콘스탄틴
안녕하세요, 정모는 처음이신가봐요? (딱 봐도 순한 게 나 악의없어요-, 하는 미소다.) 그, 전 프레이어, 본명은 수연이라고 해요. 만나서 반가워요.
>>139 프렛-코르부스
아하하... (어떻게 차림새에 대해 커버를 쳐보려다 실패했는지 멋쩍게 웃는다.) 그, 그래도 오랜만에 만났니까요, 어떤 모습이라도 보니까 좋긴 하네요. (결국 말을 돌리기로 했나보다.)
>>140 루나-에러야
글쎄다. 그렇게 따지면 나도 내가 사람인지 영 헷갈리는데, 들어보니까 여기 사람 기준은 생각보다 널널하더라고. (실없이 웃으며 뒷목을 매만졌다.) 그런데, 쉬지 않거나 자기가 사람인 걸 부정한다고 해서 사람이 아니게 되지는 않더라. (그리고 무던한 말이 떨어졌다. 실실 웃는 사이로 당신에 대한 걱정이 스며들어갔다. 가령 망가진다, 라는 단어 선택이라던지. 무언가 걸렸다.) ...으음, 뭐, 번아웃 오면 이래저래 힘들더라고. 세계든 너 자신을 위해서든 쉬기도 하면서 가. 어쨌거나, 혹시 단 거 좀 좋아해? 여기 아무거나 원하면 나오던데. (말을 돌렸다. 진짜인지 그의 손에 어느새 마카롱 더미가 담긴 접시가 뿅하고 생겨났다.) 어이구야, 좀 많은데...같이 먹을래? (싱글싱글 웃는 얼굴이 태평해 보인다.)
>>141 루나-셈씨언니이-!!
이래뵈도 믿을만한 사람만 믿는 중이라고? 내가 믿는 사람 몇 안돼. (낄낄거리며 웃었다.) 왜, 보증이라도 서줘? (한쪽 눈썹을 쓱 들어올리는 꼴이 진지하지만 어디까지나 농이긴 하다. 애초에 당신이 그런걸 부탁할리도 없고.) 그래도 뭐, 소소하게 뭘 먹어서 기분이 좋았다던가 벼르던 놈 잡아넣었다던가 할 순 있잖아. (안다말고 빼꼼, 고개를 들어 당신을 바라본다. 웃는 얼굴이 맑기만 하다.) 안 죽어, 걱정마! 사람은 생각보다 튼튼해...아마도? (농이라기엔 상당히 살벌하지 않나? 어쨌거나 까륵 웃느라 정신없다.) ...세배? (응?? 잠시 멈칫하고 굳는다. 세배??) 이 나이에..? (그렇게 말하긴 하지만 볼이 붉어진 게 부끄러운 건가 들뜬 건가 싶다. 목소리를 보아하면 들뜬 것 같기도 하고?) -
148 크루 다이얼 (qfk5NnsdDc) 2021. 2. 10. 오후 1:04:46>>140 CQCQ
[무ㅓ야 어떻게알았어] (이 얘기까지 한 적은 없었는데, 그냥 추측한 건가? 흠칫했는지 글씨가 많이 흐트러졌다.)
>>141 백이
(무사복? 당신의 말에 옷소매를 잠시 살펴본다. 난 분명 경기복을 입고 있었는데, 여기 오면서 바뀐 건가. 이게 무슨 옷인지는 몰랐지만 대충 옛날 운동복 같은 거라고 짐작하고 다시 펜을 들어 "현역 레슬러" 라는 단어를 적는다.)
#나메실수 죄송합니다...ㅜㅜ! -
149 코주의 B&S (rqaOfv4t9Q) 2021. 2. 10. 오후 1:07:17>>141 코르부스-티콘이
그러면 거의 종신계약이 되겠는데? 좀, 나도 한 얼마 뒤면 가정이 있는 남자가 될거라고. 그정도는 봐주라. (가족들에게도 신경도 좀 쓰고 그래야지. 언제까지 모델이랑 놀러 다닐수도 없고!)
>>147 코르부스-프렛
...그러게. 여친님은 뭘 입어도, 아니 안 입... 아니 어쨌든, 뭘 입어도 예쁘지만 한복 차림이 엄청 고와서 깜짝 놀랐어. 아. 그러고보니. (뭔가가 생각난듯 하다가, 수연을 와락 안아올린다) 다음에 만나면 이렇게 하기로 했었지? -
150 RUNAWAY (YmDeHXDY0M) 2021. 2. 10. 오후 1:09:51>>143
RUNAWAY - 김가온
(너의 이야기를 얌전히 듣고 있었다. 참 여러가지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너는 어떤 점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데? 궁금하다. (대답을 듣고 싶어하는 얼굴로)
그리고 런이라고 불러. 러너웨이가 아니라. 안 그러면 나도 너를 가오라고 부를 거야. -
151 크루 다이얼 (qfk5NnsdDc) 2021. 2. 10. 오후 1:10:21>>146 르로이
(답례까지? 다음에는 조금 더 정성스럽게 그려줘야겠다며 속으로 중얼거린다. 그림과 글을 모두 지우고는 흔쾌히 태블릿을 넘겨준다.) -
152 구선별 (pbHj4Ek1zM) 2021. 2. 10. 오후 1:10:41>>145
-CQCQ
...좋은 일 한다기엔 멀쩡해진 공간을 되파는 게 내 일이라서 말이야 (어색한 표정으로 있다가 발..손가락을 씨큐의 앞에 확펼쳤다.) 이거봐 내 명함이야 (손짓에 따라 생겨난 하얗고 반투명한 창에 ○○부동산 사장 마라카 등등 정보가 적혀있다.)
너야말로 엄청난 일을 하고있네, 난 전쟁도 안겪어본 세대라 뭐라 말하기 힘들다만......이쪽 차원은 안그랬으면 좋겠네...(내가 물로 돌아간 뒤에도)
>>146
-토순
고마워 난 줄게 없는데 (의심한것이 미안한듯한 표정을 지으며 주머니를 뿔에다 걸었다.)
도와줄 필요는 없어 내 마지막 휴가고 내가 마무리 지어야 할 일이니까 (먼 곳을 보는 듯했다.)
단순한 청소라 도와줄 일도 그다지 없고 -
153 가C주의 캐릭터들 (1nHZ76fZzo) 2021. 2. 10. 오후 1:16:38>>146
에러 - 르로이
... (가늘게 뜬 눈으로 당신을 보다가) 미안하다고 여기는 포인트를 잘 모르겠네. (뒷머리를 쓸고는 틱 내뱉는 투로 말하지만, 내용은 막상 완전히 밀어내지는 못한 듯한 태도이다.) ...나랑 친해져도 너에게 별로 좋은 건 없을걸. 나는 툭하면 이런식으로 널 겁줄테고, 알아갈수록 불쾌한 부분만 보게 될지도 몰라. 나에 대해서는.
>>147
에러 - 루나
...... (사람이 아니게 되지는 않는다는 말에, 속으로는 부정하나, 굳이 입 밖에 내지는 않는다. ) ...생각할 틈 없이 바쁜 쪽이 나에겐 맞아서 말이야. 그런 거, 있지 않아? (무심코 흘러나온 본심에 스스로도 놀란다. 공감을 요구하다니. 주제넘은 발언이네.)
......단 거?
(마카롱 더미를 어리둥절하게 본다.)
그, 아니. 무슨. 갑자기. (조금 동요한듯 하다.) 처음부터 조금만 만들었어야지...! .......(그렇지만 같이 먹자는 제안에 거절할만한 명분은 찾지 못한 듯, 조심스레 하나를 집는다.) -
154 ◆Ni7Ms0eetc (wF1nzpJW56) 2021. 2. 10. 오후 1:23:14
-
155 가C주의 캐릭터들 (1nHZ76fZzo) 2021. 2. 10. 오후 1:24:26>>148
CQCQ - 크루
... (어어어라. 알면안되는거였나. 예상못한 반응에 이쪽도 흠칫.) 어어어..?어떻게라고 해도... 추측...? 다, 다른 사람 얘기랑 섞여서 그냥 그렇게 잘못 알고 있었을수도 있고... ...그, 알면 안 되는 거였어?
>>150
.... 으, 으음- (어떤 점이 가장 좋은가... 생각해본 적 없는데... 그야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라왔으니까..)..... ... 치, 치킨이 맛있다? (이런대답을하다니너무먹는거밝히는사람같은가 하지만 배달음식이 빠른건 누군가의 희생때문이고 계절은 옷 여러개 준비해야하니 번거롭기도 하고 나의 애국심은 이렇게 얄팍한것인가? 하는 고민을 혼자 머릿속으로 속사포로 쏟아내고 있다.)
(가오!?!?!?!)...아. 그, 그럼 런씨! ...음. 확실히, 이렇게 줄여부르니까 더 정감있네요....!
>>152
CQCQ- 구선별
... 그래도, 공간 하나가 살만한 곳이 된다는건 보통 일이 아니잖아? 일이라고 해도 말이지. (명함을 들여다본다. 호오. 알아두면 쓸 데가 있으려나...)
...아. 나도 전쟁을 직접 겪은건 아니야. 아니. 겪었다고 해야 하나...? 그냥 평범하게 살고 있었다가, 정신차려보니 내가 다른 차원에서 우리 차원으로 터뜨린 폭탄에 죽었다... 고 들은 정도고. ...지금의 내 일은... (잠시 생각하다가) 할 수 있게 된 것에, 여러가지 사정이 있지만. -
156 루프 ◆zjZtLQVDWY (7aAdAKySY2) 2021. 2. 10. 오후 1:25:49>>149 프렛-코르부스
(중간에 무언가 이상한 말이 들린 것같아서 조금 혼란스러운 표정이다.) 어, 그건 수환씨도 마찬가지니까요. 수환씨도 뭘 입어도 멋진 걸요. (연하게 웃었다. 그러다 갑자기 들어올려지자,) 으, 앗... (여러번 당해도 익숙해지지는 않는지 볼이 붉어졌다.)
>>153 루나-에러
(들려오는 말에, 흠칫한다. 틀린 말이 아리나는 걸 안다. 입가에 걸린 미소가 유난히 쓰기만 했다.) ...알지. 차라리 생각없이 바쁜 게 낫다 싶거나, 차라리 이런 생각이 들지도 못하게 바쁜 게 낫다 싶기도 하다거나. (일순 웃는 모습이 유난히 울듯 우그러졌다.) 아아, 별 생각 없이 만들었더니 갑자기 더미가 나와버려서 말이야. (멋쩍게 뒷목을 쓸다가 결국 마카롱을 집고 마는 당신을 보며 씩 웃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조금 만들었다면 왠지 먹지 않았을 것 같으니까.) 같이 먹어주면 되지, 안그래? 아, 혹시 단 거 싫어해? (그럼 미안, 머쓱하게 사과를 전했다.) -
157 백이주네 쫑쫑 (WZ7XL/SdDU) 2021. 2. 10. 오후 1:30:10>>121 티콘이 - 콘스탄틴
우웅... 숨바꼭질 친구들이랑 까꿍하기? (대답을 바라고 한 말이 아니라고는 생각하지만... 뭐 어땡! 꺙!) 나는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멋지고 귀엽고 똑똑하고 사랑스럽고 대단한 솔이! 너는? (대답을 바라는 듯 기웃거린다.)
>>143 백이 - 에러
(키세츠레 지츠. 일본... 일본 이름...? 일본에서는 그러니까, 안친한 사이에는 성으로!) 그럼 키세츠레씨! 라고 부를게요! 이름 멋지다고 생각해요! (조그맣게 웃었다. 스스로 조금 뿌듯한가보다...) 앗, 그. 키세츠레씨가 나쁜 사람이라는 건 절대 아니니까요...! 좋으신 분 같고... (초면에 애인이랑 닮았다고 쳐다본 실례를 한 전적이 있으니까.) ...? (피식 웃는 모습에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그래도 웃었으면 좋은 거겠지, 응! 그런 생각으로 그냥 미소 짓는다.)
>>144 백이 - 구선별
(내가? 하고 묻는 말에 고개를 엄청 끄덕거린다.) 용이면, 제가 사는 곳에서는... 완전 완전 대단한 느낌이라서! (수룡?) 헉. 그럼 구선별씨는 물에서도 마음대로 다니실 수 있는 거네요! 멋지다...! (수영 못하는 사람이었다. 물갈퀴를 신기하게 바라본다. 으와... 으와...!) 나이도 엄청 많으시고 그럴까요...? (앗. 당신의 부탁에 고래를 끄덕이고는 테이블 쪽으로 쫑쫑 간다. 갓 뿅! 갓을 만들어낸게 뿌듯한지 표정이 밝다.)
>>146 티콘이 - 레리레리클레리
야호! (짝! 하이파이브 소리가 경쾌하게 나겠지요!) 응, 일단은? 솔이가 너무 인기가 많아서 홀연히 자취를 감추기가 어렵넹! (히히. 그리고 사랑받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어릴 때는 그렇게 목맸었으니까.) 움... 클레리오빠가 골라준거면 먹어볼게. 솔이는 편식 안하니까 할수이따.
>>147 셈씨 - 루나씨
그래, 그래. 들었던 거 같기도 하고. (아닌가. 긴가민가, 사람을 이렇게까지 기억하지 않으려다 치매가 와도 모를 수준이다.) 어이고. 감당 못할텐데? (진지한 농은... 진지한 농으로 받아쳤다.) 글쎄다. 나이 더 먹어서 후배놈들이 놀리길래 니네도 시간 후딱간다고 놀려줬지. 어차피 나이먹어 뒤질거 다 똑같은데, 먼저 체험하고 싶냐고 물어봐주고. (픽 웃는다. 이런 이야기를 원하는게 아닐 거 같아서.) 그래, 생각보다 튼튼하기는 하지. (강력반 형사가 뼈저리게 알고 있지요!) 뭐냐. 세배 모르냐? (이 나이에, 라는 말에 고개를 까딱거린다. 그래봤자 나보다 어리겠지 라고 생각 중이신 셈씨는...) 이게 어디서 나이로 주름을 잡아. (한국 돈을 쥐어줄 수는 없고... 뭐 쥐어주나 싶긴 한 셈씨지만.)
>>148 백이 - 크루 다이얼
(레슬러? 동공에 지진이 일어났다.) 톡방에, 직업이 엄청 엄청 어엄청 다양하기는 하지만, 레슬러는 진짜 처음 봐요...! 으와. 으와... 그럼 막 훈련하시다가 오신 거에요? 레슬링... 엄청 대단해요...! (무사복 차림이 이해가 가는 순간이었다고 한다...!) -
158 백이주네 쫑쫑 (WZ7XL/SdDU) 2021. 2. 10. 오후 1:32:22>>149 티콘이 - 코르부스
어어, 어어. 코르오빠 지금... 왕명을 거역하는게냐! (엣헴! 으름장을 놓지만 마냥 장난기가 묻어난다.) 그럼 그만큼을 지금 한번에 다 놀아주면 되지!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하다가 쓰러지겠지...) 코르오빠네 가정의 평화를 깰 생각은 없거든요! (뿝!) -
159 ◆Ni7Ms0eetc (wF1nzpJW56) 2021. 2. 10. 오후 1:38:35토순 - 선별
보답을 바라고 주는 건 아니니까, 응. (손사래를 쳤다.) 그러면, 그냥 궁금해서 묻는 거라고 할까. 어.. 이야기해주기 싫음, 다른 이야기 해두 되구! 응! 그나저나 이름도 못 물어봤네, 이름이 뭐야?
르로이 - 에러
그... 괜히 물어봤나 해서, 응, 그랬어. 이런 질문 싫어하는 사람도 많을 테니까. (잠시 고민하듯 눈을 느리게 굴렸다.) 괜찮아, 나, 이미.. 나를 싫어하는 사람도 많고, 응. 불쾌한 부분은, 응, 눈 감아버리면 그만이라고, 그렇게 배웠으니까. (작게 웃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나, 사실 키시한테는 겁 안 나니까... 키시는 나한테 못된 짓 못 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
-
160 코주의 B&S (rqaOfv4t9Q) 2021. 2. 10. 오후 1:43:51>>156 코르부스-프렛
슬슬 익숙해질때도 되지 않았어? (그리 말하지만, 웃고 있는 표정은 '그런 그녀라서 귀엽다'라고 말하는 듯 하다.) 그러고보니 그때도 그랬자. 새해 기념 정모에서 널 안으면서 인연이 시작되었고... (그때까지만 해도, 우리가 이렇게 이어질 줄은 꿈에도 몰랐다.)
>>158 코르부스-티콘이
하하, 나는 사실 산적이 아니라 반란군이다. (라곤 해도 결국 산적의 비주얼과 보이스였다.) 헤, 몇년치를? 이거 내 체력에 대한 도전이 하나 더 생기고 말았구만. 그러면, 뭘 하면서 놀고 싶었어? 또래는 아니지만 나라도 괜찮다면야 놀아줄게. -
161 루프 ◆zjZtLQVDWY (atPWDZ3aJs) 2021. 2. 10. 오후 1:46:50>>157 루나-셈씨언니!!
으음, 말했을 걸? 아니면 다시 말해주지, 뭐. (킬킬거렸다.) 괜찮아! 언니라면...장기 좀 내줄 수 있어. (농...인가? 어차피 털려도 재생되기야 한다지만..) 언니답네! 아니, 생각해보니까 세미 언니 나이가 얼마나 된다고 놀린대? (장난스레 툴툴거렸다. 어떤 이야기든 좋으니 그냥 잘 지내나 궁금했던 거다. 이런 이야기도 나쁘진 얺았다.) 그렇다니까? (언니도 잘 알겠지만~이라면서 능청을 떤다.) 어, 모르진 않긴 한데... (굳이 따지자면 높을 수도 있기야 하겠지만 굳이 따지진 않는다. 지금처럼 애 취급 받는 게 좋은걸. 일단 안고 있던 손을 풀렀다. 이게 맞나? 싶긴 하지만 엉성하게라도 세배를 해본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면서도 헷갈리는 모양이다. 손 올리는 모양이라던지 좀 틀리긴 했지만 다른 차원, 다른 나라 사람이라는 걸 감안하면 나쁘지 않다.) -
162 구선별 (91.lT1.kZs) 2021. 2. 10. 오후 1:52:26>>155
-CQCQ
굳이 밀하면 나 다음 사람들이 할일이다만
혹시 행성 살 일있으면 맡겨둬 그때는 사장이 내가 아니겠지만 (씨큐의 시선에 좀더 잘보이게 손을 뻗었디가 끈다.)
그건 겪은거...아닌가? (겪다의 정의를 생각해보다 문득 떠오른 생각을 말했다.)......다른 몸에 들어갔다고 했던 사람이었나...순간 유령인가 고민했네
>>157
-백이
설화속 용이라면 이쪽에서도 대단한 느낌이긴하지
멋진가...물이 내 고향이라 할수있으니까 그야 그렇지 (대신에 땅을 마음대로 다니는건 힘들디고 덧붙였다.)
나이는 먹을대로 먹었지 충분히 많이 살았어
(탁자에 기대 백이가 만들어낸 갓을 써보려했지만 뿔에 막혔다.) 만들어준거 고마운데 구멍을 좀 뚫어야겠구나 -
163 루프 ◆zjZtLQVDWY (7aAdAKySY2) 2021. 2. 10. 오후 1:54:37>>160 프렛-코르부스
전혀요, 익숙해질리가 없잖아요... (붉어진 얼굴을 두 손으로 가려버렸다. 어지간히 부끄러운가 보다.) 아, 생각해보니까 새삼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빠르기도 하지. (잠시 옛날을 생각하는가 싶더니 싱긋 웃었다.) 그래서, 잘 지냈어요? -
164 구선별 (91.lT1.kZs) 2021. 2. 10. 오후 1:55:19>>159
-토순
아 얘기를 하기 싫은건아니고 (자신이 애매하게 말했다는 걸 깨달았다.) 정말 말그대로 단순한 청소야, 가끔 사람들은 주위를 깨끗이 하는걸로 위안을 얻곤 하잖니?
내 이름은...구선별 그쪽은? 채팅방에서 본적있나 -
165 ◆cs3yt/Mi8w (/8M8z6xnO.) 2021. 2. 10. 오후 1:55:20>>104
코드 - 티콘이
그쪽은 의외로 안자랐네. 10년쯤 됐으면 성장할때도 되지 않았어?
(남말하면서 몸을 살짝 폈다. 내가 올라간건 뒷꿈치를 올려서가 아니다... 몸을 펴서 그런거다... 하고 주장하듯이.)
내가 뭐.
(딴청!)
인기 많은지는 모르지만. 애초에 다른 차원이니까 알리가 없잖아?
(당연한 이야기 하듯이 말했지만 아마 같은 차원이었어도 모르겠지.)
무슨 성장기 어린애한테 하는말도 아니고... 아잇, 하지마.
(슥 피했다.)
>>109
코드 - CQCQ
그런가요. 애초에 이건 뭔가 확신갖는것 자체가 힘들지만.
(당신의 애매한 대답을 카톡방 특유의 변칙성으로 받아들이고는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렸다.)
예쁜게 문제가 아니지만요. 차라리...
(1. 당신이 더 나아 보인다. 2. 성별을 바꿔버릴까 묻는다. 둘 다 별로였으므로 그냥 입을 다물었다.)
...바꿔입을래요?
(치렁치렁하고 알록달록한 치마를 당신이 입어줄거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굳이 한번 물어봤다.)
>>126
유즈베 - ophidianTwins
예 그렇습니다. 폐기를 주장하는 의견도 없었으니만큼.
(주장한다고 폐기할지는 의문이지만.)
그것은 그저 달의 존재성을 부여받았기 때문에. 네가 보는 달은 어때?
(이 '달'은 진짜 달을 칭하는걸까 아니면 유에 자신을 칭하는걸까. 어쨌든 옷고름은 당신이 만져보려하자 오히려 되돌아갔다.)
감시하는 이유, 글쎄. звезда́나 『나』나 되먹은 놈은 아니라. 죄수간의 관계정리- 까지는! 아니지만? 둘 다 혼자두는건 못한단거야!
>>146
유즈베 - 클레리
(즈베즈다는 잠시 생각 하는가 싶더니-아마 당신의 주장의 타당성을 검토하는거겠지- 유에의 복부에 원펀치를 날렸다! 이렇게 역동적인 즈베즈다는 몹시 희귀하다!)
엌ㅋ 아니 잠깐ㅋㅋㅋㅋㅋㅋㅋ
(유에는 원펀치를 맞고 위아래로 갈라지는가 싶더니 그대로 둘로 갈라진 상태로 낄낄댔다.)
어머나, 너 또한 이리되지 않을거라 확신하지는 말렴?
(그러다가 한쪽이 다른 한쪽을 흡수하고- 절반가량 작아진 모습으로 당신이 던진 점액을 받아먹고 대답했다. 크기만 보면 어린아이같지만 목소리는 건장한 남성의 그것이다. )
풍경이 바뀌면 서는곳도 바뀌는법이라네 그대여. -
166 가C주의 캐릭터들 (1nHZ76fZzo) 2021. 2. 10. 오후 1:57:44
>>156
에러 - 루나
....... (이 녀석도, 여러가지 사정이 있었으려나. 지나가듯 흘러간 그 세피라를 죽인 이유에 대해 잠시 떠올린다.)
그래... 뭐. 먹는게 어려운 일이라고... (결국에는 한입 먹어버린다. 아니. 안 되는데. 그렇지만. 오랜만에 먹는 마카롱은 역시 맛있었다. ...그녀의 인격은 없는걸로 해버리기로 해놓고서 말이지.)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풀어지려 하는 표정을 억지로 차갑게 굳혀보려 애쓰며)
>>157
에러 - 백이
...멋진 이름인가. 뭐. 고마워. ...그 쪽 이름은?
아니. 타인을 경계하는 태도는 좋다고 생각하는데. 처음 보는 사람에게 술술 다 말해주는 쪽이 오히려 위험하지 않을까. (...아. 이런. 웃어버렸다. 뒤늦게 다시 무표정인 척을 해보지만.)
>>159
에러 - 르로이
......(그 말이 신경쓰였는지, 문득 걸고 넘어지며)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다는건, 어떤 이유?
그런식으로 안심하다가 나중에 뒤통수라도 맞으면 어쩔건데. (한숨) 뭐. 이 대화방에서는 악의를 가진 사람은 퇴장당한다고 하니, 필요 이상으로 건드리진 않겠지만 - ...그래도, 난 별로 좋은 사람은 아니거든. -
167 가C주의 캐릭터들 (1nHZ76fZzo) 2021. 2. 10. 오후 2:02:55>>162
CQCQ - 구선별
다음 사람들?
(행성을 살 일이라... 기억해둬서 나쁠 건 없으려나. 환경이 엉망인 세계는 많기도 하고.)...기억해둘게.
...아. 기억하고 있었구나. 그거. 여러모로 설명하기 복잡한 사정이지만 말이지. 일단 이건 예전의 몸의 모습이긴 해. (그렇게 말하며 손을 가볍게 들어보인다.)
>>165
CQCQ - 코드
......(.......)
(........)......
... (반지를 낀 손을 슬쩍 내밀며) ...어.. 이걸?
(뭔가 잘못 이해한듯.)
※지켜보는 사람을 위한 부가설명: CQ의 반지는 모습을 여성체CQ로 바꿔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반지를 뺀 CQ는 남성체가 됩니다. -
168 루프 ◆zjZtLQVDWY (7aAdAKySY2) 2021. 2. 10. 오후 2:05:33>>166 루나-에러
(말이 끊기자 더이상 이야기를 잇지는 않는다. 애초에 별로 말하고 싶운 주제도 아니고 하니.) 그렇지? 먹는 게 뭐 어때서, 어차피 삶도 먹고 살아야 하는 법이랬어! (실실거리며 웃는 모습이 무해해 보이긴 한다. 하긴, 그냥 디저트를 권하는 모습에 무해하고 말 게 뭐가 있나 싶긴 하지만.) 안 싫어하면 됐고. 아, 혹시 슈크림도 좋아해? 난 좋아하는데. 초코나 딸기, 그냥 슈크림 중에 뭐가 좋아? -
169 코주의 B&S (rqaOfv4t9Q) 2021. 2. 10. 오후 2:07:45>>163 코르부스-프렛
나야 뭐 늘 비슷비슷하게 지냈지. 여기저기서 총알이 날아들고, 언제 날 죽일 지 모르는 극한의 상황들이 내 질긴 목숨을 위협하고. 행복한 나날이야. (저런 위협을 어떻게든 이겨내는 삶이라. 정작 겪어 보면 뿌듯하면서도... 고되다. 어쩔 수 없지만.) 여친님은 나 보고싶어서 울고 그런건 아니지? -
170 ◆cs3yt/Mi8w (/8M8z6xnO.) 2021. 2. 10. 오후 2:12:54>>167
코드 - CQCQ
아뇨 그...
(이 사람 잘못 이해했잖아. 라고 생각하며 거절하려다 문득 청년 특유의 호기심이 일었다.)
아, 한번 껴봐도 됩니까?
(저거, 끼면 네이비씨 모습으로 변하는거였나?) -
171 구선별 (91.lT1.kZs) 2021. 2. 10. 오후 2:19:22>>167
-CQCQ
식물을 심고 물을 들여오고 살곳을 만드는 이들, 치우기만 한 땅은 불모지나 다름없으니까 (아무것도 없는 빈 땅을 톡톡 쳤다.)
기억력이 안좋긴 하지만 일상적이지는 않으니까, 조각조각 기억하고 있지...마법사 였던가? 네가 아닌가...기술? -
172 백이주네 쫑쫑 (WZ7XL/SdDU) 2021. 2. 10. 오후 2:20:35>>160 티콘이 - 코르부스
반란군이면... 즉시 처형인뎅. (오모낭. 놀란 척 손으로 입을 가린다. 꺙!) 뭐 하면서~ 그, 학교 앞 분식집에서 떡볶이 먹기! 노래방 가기! 친구랑 같이 옷 사러 다니기! (꺙! 말하는게 정말 평범한 것들 뿐이다.) 근뎅...여기서 못하넹... (찌글해졌대요...)
>>161 셈씨 - 루나댕댕이
그럴 것 까지는 없고, 임마. (어깨를 으쓱이고는 장기... 이야기에 픽 웃는다. 그리고 다시 진지한 농을 친다.) 눈은 조심해라. (농...이다.) 뭐, 그 새파란 놈들 눈에는 늙어보이나 보지. 누군 20대 없었나... (궁시렁궁시렁! 궁시렁거리는 한세미씨. 매우 희귀하군요. 그러다 아차, 큼큼 민망해하고.) 그래, 그래. 아주 잘 알지. (모르지 않다는 말에 진짜 세배하려는 눈치인가 싶어 당신을 보다가, 엉성한 세배에 웃음을 터트린다. 그리고 놀리기 시작.) 야, 야. 3번 하라고 세배야, 임마. 2번 더 해야지. (자신은 한국 사람이고, 이 문화는 한국 꺼고... 당신이 속지 않을까 내심 기대한다.)
>>162 백이 - 구선별
둘 다 대단한 거 같은걸요! (멋진가.. 하는 말에 고개를 끄덕거리고는, 육지에서는 불편하다는 말에 앗. 싶어진다. 여기에 수영장을 만들어달라고... 할 수 있을까? 그런것도 만들어질까...!) 앗. 구선별... 어르신...? (최대한 존칭을 사용해본다...) 그러면... (뿔에 막히는 것을 보고는 어찌저찌 구멍이 나있는 갓을 소환해본다. 뿅!) 이거는요? (될까!)
>>165 티콘이 - 코드
(헹) 솔이는 이제 안 커도 괜찮은뎅? (^^... 당신을 놀리는게 분명한 발언이다.) 솔이 더 클 거 같으면 그거 다 옵... 언니 줄게! (아이코. 자연스럽게 오빠라는 호칭이 나올뻔 했다!) 으응, 아냐. 교정하면 180 되겠다 싶어서. (^^!) 휴... 그럼 우리 유행과 시대에 뒤처지는 언니를 위해서 솔이가 힘낼게! 차원급 모델이 되볼까! (세피라 버프가 작용한다면... 진짜 할 지도 모를 일이다...) 왱, 성장기인 거 아냐? 마음은 14살인 우리 언니는 쭉쭉 키가 클거에요! (꺄르륵. 재시도는 안 했지만.)
>>166 백이 - 에러
뜻은 잘 모르지만요...! 들었을 때 잘 어울리는 멋진 이름이라고 생각했어요! (히히. 감사인사에는 웃어보이고.) 아, 저는 공한별이에요! 공이랑 한은 성이고, 이름은 별! (앗. 칭찬받았다.) 키세츠레씨한테는 경게... 안 해도 될 것 같다고는 생각하지만요! (좋은 사람 이미지가 굳어가고 있는게 분명하다. 당신의 뒤늦은 무표정 연기에 눈을 도르륵 굴렸다. 못 본척 하겠다는 티가 나지만, 어쨌든. 모리씨랑 엄청 똑같지만... 분위기는 엄청 다르다...!) -
173 이름 없음 (qfk5NnsdDc) 2021. 2. 10. 오후 2:22:39>>154 르로이
(옅은 미소를 지으며 그림을 저장한다. 그러고 보니 그때 약속한 게 있었지. 아마 예술적으로 그려주겠다고 했었던가. 그는 테이블 앞으로 걸어가서 종이와 크레파스 몇 개를 꺼내 당신의 모습을 그려주고는, 다시 태블릿에 글씨를 적기 시작했다.) [미안 그거 거짓말이야. 아직 예술의 경지까지는 못 감]
>>155 CQCQ
(잠시 망설이다가 고개를 휘젓는다. 역시 추측이었구나. 그렇다면 크게 이상할 것도 없다.) [추리 잘하네. 괜찮아. 말해도 딱히 신경 안 써]
>>157 백이
[경기 직전이라서 대기중이었다] (당신의 눈빛을 보고 살짝 웃어보인다. 이렇게까지 좋아해줄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그는 괜스리 뿌듯해졌다.) [너는 무슨 일 하냐] -
174 백이주네 쫑쫑 (WZ7XL/SdDU) 2021. 2. 10. 오후 2:27:09>>173 백이 - 크루 다이얼
(경기 직전?! 진짜 깜짝 놀란다!) 어떻, 긴장 같은거나...! 집중이라거나... 안 다치고 조심히 화이팅하시기에요! (꼭 두 손 다 주먹을 쥐어보이며 응원의 표시를 한다. 화이팅!) 앗, 저는 카페 점장이에요...! 음료랑 디저트 같은 거 좋아하시는 거 있으면 다음번에 드릴게요! -
175 구선별 (91.lT1.kZs) 2021. 2. 10. 오후 2:31:28>>172
-백이
그다지, 그냥 평범한 종족이랑 용이랑 비교하면 그쪽차원 용이 기분나빠하지 않을까
(백이의 어르신이라는 말에 빵터졌다가 간신히 웃음을 멈춘다.) 어르신...아냐 구선별이라 하도 돼, 미안 비서가 나 놀릴때나 쓰는 호칭이라
(다시 만들어진 갓을 조심히 뿔에 걸리지 않게 썻다. 움직이지 않게 끈으로 고정하고 백이를 짜잔! 하는 느낌으로 돌아보았다.) 어때? 괜찮아? -
176 루프 ◆zjZtLQVDWY (7aAdAKySY2) 2021. 2. 10. 오후 2:33:10>>169 프렛-코르부스
전혀...행복한 나날들이 아닌 것 같은데요. (단호하다! 심지어 눈이 세모꼴됐다.) 그랬으면 좋겠어요? (물음에 물음으로 답해버렸다.)
>>172 루나댕-셈씨언니!!
으응, 그러면 엄청 많이 좋아해! 이 정도 이야기 괜찮지? (갸웃! 강아지가 갸웃거리는 것 같다.) 그러지, 뭐. (키들거리며 웃는다.) 아이구, 울 언니가 뭐가 그렇다고! 울 언니 얼마나 멋지고 그런데. (궁시렁거리는 걸 어쩐지...흐뭇한 눈길로 바라본다. 말하는 꼴도 어쩐지 달래능 것 같기도 하고.) 세, 세 번이야...? (동공강진 일어났다. 진짠가? 아닌가? 놀리는 건가?? 혼돈!!) -
177 백이주네 쫑쫑 (WZ7XL/SdDU) 2021. 2. 10. 오후 2:38:04>>175 백이 - 구선별
이쪽에서 용은, 본 적이 없어서...! 사람들이 많이 믿어야 살아가거든요. 이야기 속 존재들이니까, 이야기가 사라지면 같이 사라져서... 그래도 막, 신성한 그런 존재인데 그런건 걸로 기분 나빠하시진 않지 않을까요! (으아...? 당신이 웃음을 크게 터트리자 당황한다. 말실수했나...!) 앗. 노놀린 건 아니었어요...! (다시 가져온 갓을 잘 쓰는 모습에 만족!) 응, 귀여운 것 같아요! 이제 저고리는 벗을 수 있지 않을까요! (답답한 거!)
>>176 셈씨 - 루나댕댕이
무뭐머? (엄청 당황했다. 셈씨는 늘 그렇듯 진심에는 약합니다. 당신의 그 말이 거짓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으니까, 고장나셨다고 합니다!) 넌 뭐 그 낯간지러운 소리를, 야 됐다, 임마. 거 후배놈들 하는 소리도 못들어주겠는데. (...? 그리고 묘하게 달래지는 거 같자 조금 찌풀!) 뭐냐. 뭐냐? (뭐냐?) 그럼 세배가 무슨 세배라고 생각했냐? 3배라니까. -
178 ◆mDw6cB6rXM (YmDeHXDY0M) 2021. 2. 10. 오후 2:41:07>>157
콘스탄틴 - 티콘이
(혼자 분을 식히고 있다가 네가 말을 걸어오자 시큰둥한 얼굴로 바라보았다.) 놀거면 다른 사람을 찾는 게 좋지 않냐. 난 여유가 없는데. 밭 걱정하기도 시간이 모자라거든. 도솔.
>>155
RUNAWAY - 김가온
(치킨이 그렇게 맛있나 생각하게 되었어) 그건 어떻게 맛있는데? 나도 좋아할 수가 있을까? (모르는 음식이라 호기심이 일었다.) 자세히 듣고 싶어. (네게 .한발짝 다가왔다.)
응, 런이 듣기 좋아. 빠른 느낌이 들어서. (다시 한번 웃으며) -
179 팤에주 (oJ33hzLYJw) 2021. 2. 10. 오후 2:48:43>>86 파크 - ophidianTwins
다른 트롤을 만난 적은 있지. 여기 카톡방에 있었거든. 근래에는 잘 안 보이지만. (고개를 끄덕이고는) 혹시라도 데였을까봐... 견딜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살짝 안도한 투로 한숨을 내뱉는다.) 동생은 어떤 느낌이길래? (톡방을 잘 이용할진 모르겠다는 말에 고개를 갸웃한다.)
>>89 파크 - 티콘이
그리고 장난기많고 심술궂고 얄미운 것도 완전히 똑같지. 아직도 어린애 같은 것까지. (볼을 쭈욱쭈욱 당기며 조물거리다가 한번에 톡 하고 놓아버리려고 한다. 오래 잡고 있을 생각은 없었으니까.) 팬들한테 이상한 말을 배워왔어... (한숨을 푹 내쉬었다.) 틀린 말은 아니긴 한데, 난 티콘이가 멋져도 놀릴 거니까 아줌마라고 부를 거야. (약간 고집스레 말하고는) 엑. (한껏 당황한 눈치!) 아, 알았어. 태워줄 수 있으니까 티콘이가 태워달라고 하면 태워줄게. (진담으로 생각할 줄은 몰랐는지 조금 횡설수설하며 티콘이의 머리를 뽀담해준다.) 진짜로 노려..? 그러다가 공룡만큼 커져버리면 어떡해. 그럼 곤란한데. (티콘이가 3m까지 클 거라고는 생각 안 하는 눈치였지만, 한편으론 얘는 진짜 여기서 더 클지도 몰라.. 하는 마음도 있긴 했을까.)
>>91 파크 - 유즈베
고마워. 그렇다고 즈베에게 딱히 뭐라고 한 건 아니니까. (고개를 살짝 끄덕이더니) 우리 유에는 반성하는 태도를 좀 보여줬으면 좋겠는데에. (무표정하게 유에를 바라보더니 딱콩! 하려고 시도한다!)
>>108 파크 - CQCQ
...그러게. 생각했던 거랑 똑같이 생겼네 씨큐 씨는. (빠르게 씨큐에게 맞장구치며 없던 일로 치부해버린다.) 더 좋... (잠시 말문이 막히더니) 결국 여기로 납치되는 건 피할 수 없는 무언가 같은 걸까... (슬픈 듯 중얼거린다.)
그래? 씨큐 씨는 적응력이 좋은 걸까. 불편하지 않다니 좀 부러울지도. (자신의 갓을 벗으며 투덜거렸다.)
>>146 라그나 - 클레리
윽. (깨달았다는 듯 신음을 내고는)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대놓고 반말을 할 걸 그랬네요... (작게 중얼거리며 클레리의 팔 안에서 버둥거린다! 하지만 실패했는지 얌전해지더니 클레리를 향해 시선을 빤히 보내기 시작한다.) 그야 돌아다니는 소문을 들으면 누구라도 이렇게 반응할 걸요... (눈썹을 치켜올리자 살작 움찔거렸던가.) 그, 그건 제 목이 위험해질지도 모르니 안 돼요. (크게 당황한 눈치로 말하고는) 혹시 그 말이 신뢰가 간다고 생각하시나요..? (긴장 풀라는 말에 어이없다는 듯 시선을 보낸다. 클레리의 말에 그래도 좀 긴장을 풀긴 한 모양이다.) -
180 구선별 (91.lT1.kZs) 2021. 2. 10. 오후 2:49:29>>177
-백이
신성한 존재니까 더 그럴수도 있지
뭐 어차피 만날일도 없으니까 상관없나 (기왕 탁자 가까이 온김에 물을 소환해서 마셨다.)
네가 놀린다고 생각도 안했어
(백이의 말에 저고리를 벗으려 시도해봤다. 일단 고름이 풀려지긴하나 신체구조상 혼자 벗기 힘들어 그냥 찢어버렸다.)
...마음대로 입힌거니까 상관없겠지...드레스코드를 아주 철저히 지키네 여기 -
181 루프 ◆zjZtLQVDWY (7aAdAKySY2) 2021. 2. 10. 오후 2:50:48>>177 루나댕-셈씨언니!!
엄청 좋아한다구! (당황해서 반문한느 당신울 바라보며 한 번 더 쐐기를 박아넣는다. 웃는 얼굴이 맑기만 한 것이, 애정이 그대로 드러나 보인다.) 낯간지러울 게 뭐 있어, 진심인데. 그래서 싫어? (아무것도 모르는 체 갸웃한다.) 응? 뭐가? (당신의 반응에 다시 한 번 모르는 척 웃는다.) 에에...아닌 것 같은데....지금 나 모른다고 놀리는 건 아니지?? -
182 코주의 B&S (rqaOfv4t9Q) 2021. 2. 10. 오후 2:52:52>>172 코르부스-티콘이
(처형이란 말에 아니, 뭐라고?! 하고 짐짓 놀란 체를 하고서) 하나같이 평범하다면 평범한 것들이구나. 그러네. 여기서는 못하네... 음. 그러면 우선은 여기서 할 수 있는것부터 좀 찾아볼까? (차원도 건너서 이렇게 모였는데, 뭐 하나쯤은 할 수 있겠지!)
>>176 코르부스-프렛
맞아. 사실 행복할거까진 없었어. 크게 불행하냐면 뭐... 여친이랑 같이 못 있는 것 정도? 아 그리고 먹고싶은거 자주 못 먹는거. (그러더니 물음에 물음으로 답하는 말에 눈을 바라보며) 설마. 울 정도로 보고싶어서 힘들어하는건 바라지 않지만, 그렇다고 하나도 안 보고싶어하는 것도 사양이야. -
183 팤에주 (oJ33hzLYJw) 2021. 2. 10. 오후 2:53:33브록
(짙은 청록색의 두루마기를 걸친 남성이 귀칞다는 표정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있다. 신경질이 난 것 같기도 하고, 아예 무언가에 초연한 것 같기도 한 묘한 표정이다...)
무라마사
으악!!! 이상한 곳!!! 신기한 곳!!! (하늘색 도포를 입고 검은색 매듭으로 허리를 고정시킨 소년이 등에 칼을 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다.) 무라마사 이것 봐!!! 옷도 신기해!!! (허공에 대고 시끄럽게 소리치고 있다... 이상한 사람이라고 보일지도.)
#혹시 원하시는 캐 있으시면 그 캐로 찔러주셔도 됩니다..! -
184 ◆mDw6cB6rXM (rMzlGgxWx.) 2021. 2. 10. 오후 3:04:37>>147
콘스탄틴 - 프렛
(뭔데 갑자기 말을 걸지? 싶으면서도 묘하게 신경쓰이는 것 때문에) 그러는 그쪽은 많이 해봤나봐? 이 상황에 익숙한 것 같으니까. 난 그냥 콘스탄틴이라 불러. -
185 루프 ◆zjZtLQVDWY (7aAdAKySY2) 2021. 2. 10. 오후 3:09:15>>182 프렛-코르부스
생각보다 괜찮은가 보네요. 다행이다. (그제서야 마음을 놓았는지 누그러진 미소를 지었다.) 다른 건 몰라도 빵이나 과자 정도는 보내드릴 수 있으니까요, 말해주세요. (당신의 눈을 바라보다가, 눈가에 입을 맞추려 했다.) 물론 보고야 싶죠, 연인인데. 그래도 울 정도는 아니에요.
>>183 J-17-014-C - 무라마사
(허공에 대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의아하게 바라보다 뒤늦게 말을 걸었다.) 무라마사? (눈매가 상당히 사나운 10대 초반의 소녀는 목소리마저 그랬다. 날이 잔뜩 서있는 느낌이었다.) 그쪽이 이게 처음인가봐. 옷이라던지, 차원 납치라던지.
>>184 프렛-콘스탄틴
아, 네...저는 몇번 왔었어요. 반가워요, 콘스탄틴! (악수를 하자는 것처럼 손을 내밀었다. 전부터 악수는 해칠 의도가 없다는 거 보여주기 위해서랬나.) -
186 크루 다이얼 (qfk5NnsdDc) 2021. 2. 10. 오후 3:12:05>>174 백이
[땡큐] (응원 덕분에 힘이 난 듯 표정이 조금 더 밝아졌다. 카페를 운영하고 있구나. 자기는 디저트나 음료를 많이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동료가 커피를 즐겨 마신다는 것이 떠올랐다. 조이 마치, 그 친구라면 좋아하겠는데.) [차원 넘어서 배달 되나] -
187 ◆mDw6cB6rXM (rMzlGgxWx.) 2021. 2. 10. 오후 3:19:14>>185
콘스탄틴 - 프렛
어쩐지 처음인 사람같지 않더라. 뭐 이렇게 된 거. (받아들이고 말아야지. 네가 내민 손을 그대로 잡았다.) 나도 반가워. 프레이어. -
188 팤에주 (oJ33hzLYJw) 2021. 2. 10. 오후 3:24:26>>185 무라마사 - J-17-014-C
우왁!!! (갑작스레 말을 걸어오자 깜짝 놀라더니 호들갑을 떨며 제이를 향해 고개를 돌린다.) ...무서운 사람...? (눈매도 사납고 목소리에 날도 서있는게... 무서운 사람이라고 착각하기에는 충분했을지도. 살짝 몸을 움츠리며 제이의 눈치를 살피려고 한다,) 으, 응!!! 처음 겪어봐!!! 너도 이런거 처음이야??? (그래도 흥분을 가라앉히기는 힘든지 여전히 꽤 큰 목소리로 외쳤지.) -
189 백이주네 쫑쫑 (AtrMtdEj1s) 2021. 2. 10. 오후 3:25:03>>178 티콘이 - 콘스탄틴
(시큰둥한 반응에 삐죽거린다. 뿝!) 호프? (밭 이야기에 누군지 맞춰보는 듯 하다.) 그으래라, 혼자 있으라 그래! 솔이는 놀 사람 많거든! (흥! ...삐졌다! 대답도 안해주지, 놀 사람 찾을거면 딴 사람 찾으라지. 아쉬울 거 없거든! 홱 다른 길로 가는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ㅠㅠㅠ 티콘이 진짜 저러고 갈 거 같은데요........ 괜찮으신가요....?
>>179 티콘이 - 파크
솔이가 좀 대단해야지! (칭찬...은 아니겠지만 아주 자연스럽게 칭찬으로 받아친다.) 솔이는 평생 철 안들거야? 철 드는 거 재미없어! (이미 어릴 적에 철 들어봤으니까.) 왜 솔이 팬 모라구행! (뿝!) 허엉. 솔이가 아줌마면 파크는 오빠말고 할아버지로 고정이야. 파크할부지! 세배할테니까 용돈주세용! (얄밉!) 으응, 아냐... 파크 할아버지 그러다 다칠라... 손녀 솔이가 참을겡... (^^) 웅, 진짜로! 파크 할아버지보다 10cm 정도는 커볼라궁! (으히히. 장난기 낭낭히 담아서 빵글 웃는다.) 그러면 그때는 내가 목말 태워줄겡!
>>180 백이 - 구선별
으으응. 만약 그러면 제가 잔소리할게요! (당신 말대로, 만날 일도 없겠지만... 그래도!) 그러시면 다행이지만요...! (저고리를 벗으려는 모습을 보고, 벗는게 어려워 보여 도와줄 의향이 잔뜩임을 말하려다...) 으앗. (저고리를 찢어버려서 꽤나 놀란다.) 도와드려도 괜찮냐고, 물어보려고 했었는데...! (동공지진!) 드레스코드... 저번에는 잠옷으로 모인 적도 있었어요, 응. 파자마파티 같이!
>>181 셈씨 - 루나댕댕씨
이런 미친...... (낮게 욕을 읊조리고는 얼굴에 손부채질은 한다. 겨울인데 뭐가 덥냐.) 너 그 말 또 하면 입을 막아버릴 줄 알아라. (손으로 막으실 예정입니다. 당신의 물음에는 아예 답도 안 한다...) 됐어, 임마. 몰라도 돼. (그래라, 발뺌한다 이거지.) 맞거든. 내 나라 문화인데 내가 모르겠냐. (세배라도 시키겠노라 다짐했다...)
>>182 티콘이 - 코르부스
(놀란 체에는 키득키득 웃었다. 꺙!) 응, 난 특별해서 못한 거. (특별해서 평범한 것들은 못한 도솔씨는, 당신의 말에 눈을 반짝입니다.) 노래 불러주게?! 학교 앞 떡볶이는 없고, 쇼핑할 가게도 없지만~ 코르 오빠야가 노래는 불러줄 수 있는뎅! (히히! 기대만땅!)
>>186 백이 - 크루 다이얼
응, 아마... 돌아가면 대기하던 그 시간으로 돌아갈 거니까요! 돌아가고 나서 열심히 응원하고 있을게요! (경기 결과는 다음번에 톡으로 물을 수 있으려나!) 앗, 차원 택배라고... 그걸로 뿅 보낼 수는 있어요. 값은 안 받아도 괜찮으니까요! 지인 서비스같이! -
190 가C주의 캐릭터들 (1nHZ76fZzo) 2021. 2. 10. 오후 3:39:36>>168
에러 - 루나
...뭐, 먹지 않아도 살 수는 있어... 어느정도... 불사니까... (...맛있다.)
...... 아, 아무거나 상관없는데. ...이미 이렇게 많이 만들어놓고 설마 뭘 또 줄 생각인거야....!?
>>170
CQCQ - 코드
아. 응. 뭐. (반지를 뺀다. 예의 그 남성체 모습입니다. 178cm 흑발의 곱슬에 차가운 인상 어쩌구. 그리고 당신에게 반지를 내민다.) (반지를 끼면 컬러링 빼고는 CQ - 여성체의 모습이 될 것.)
>>171
CQCQ - 구선별
그래도. 거기에 식물이 자라고 물이 들어오기 전까지 그 곳을 만들어낸건 구선별씨의 일이잖아? 생물이 살아갈 수 있도록.
아. 마법사 맞아. ...기술? 이라고 하면, 뭐, 그. 마법 수준의 기술과 마법이 섞인게 드문드문 남아있는 차원이긴 한데. (멸망으로 이래저래 유실되긴 했지만)
>>172
에러 - 백이
(뜻이라고 하면, '코모레비'에서 발음을 꼬아 다른 이름을 만들어낸 것... 이니까. 뜻은 그것과 같았다. 그렇지만, 그런 얘기까지 굳이 할 필요는 없겠지.) 성이 두개구나. 흐음. (경계할 필요 없을 것 같다는 말에 조금 인상을 찡그리고는) ...뭐야. 좀 더 경계하라고. 그 근거없는 자신은 어디서 나오는거야. 홱 누르면 찌그러질것 같은게- (괜히 위협적으로 이야기하며.)
>>173
CQCQ - 크루
...아니. 뭐. 얻어걸린거지만.
으음. 원래는 그냥 말할 수 있었던거라면, 불편하겠네. 들고다니면서 글씨쓰는것도. 아. 그러고보니, 그림도 그린다고 했나?
>>178
김가온 - 러너웨이
어떻게 맛있냐... 고 하면...(잠시 고민하다가) 치킨은 그러니까...(치킨이 뭔지부터 설명해야 하는건가...?) 어. 그러니까. 닭고기를 튀겨서 만든 요리인데요. 거기에... 양념을 바르기도 하고? 해서... (자신의 부족한 설명실력을 뼈저리게 느낀다.)
빠른 느낌...! 확실히, 그렇네요- 빨리 달릴 수 있으면, 왔다갔다하는 시간도 절약되고...! 쉬는시간에 매점에 다녀온다거나...(앗. 웃었다. ...대화방에서 얘기 들었던것만큼, 무서운 사람은 아닌 것 같아.)
>>179
CQCQ -파크
아무래도 그렇겠지...(별로 가망없는 희망을 북돋아줄 생각은 없는듯.) 처음엔 당황스럽다가도 계속 이러니까 익숙해지더라....
적응력이 좋은건가... 뭐. 그래도 막 이상한 옷으로 바뀐건 아니니까 말이야. (중얼거리듯)몸이 바뀌는것보단 옷이 바뀌는게 낫기도 하고...
#미쳐버린 답레수 스불재 스불재. -
191 루프 ◆zjZtLQVDWY (7aAdAKySY2) 2021. 2. 10. 오후 3:40:44>>187 프렛-콘스탄틴
겪다보니까 익숙해지더라고요. 그래도 악의도 없고, 다니다보면 나름 재밌어요. (피할 방법이 없는 것도 맞고요, 라며 어깨를 으쓱였다.) 아, 지금은 그냥 수연이라고 부르셔도 돼요. 그쪽이 오프라인에서는 편해서요.
>>188 J-17-014-C - 무라마사
무섭긴 뭐가 무서워. (콱씨! 일단 승질 더러운 사람인 건 맞는 것 같다...) 나도 처음이야. (그나마 좀 누그러진 목소리다.) 그러면 일단 그쪽이 원흉은 아니라는 소리네. 그나저나, 뭐라 불러야 하냐? 계속 야야 거릴 수도 없잖아.
>>189 루나댕-셈씨언니!!
(입을 막아버린다는 말에 합, 하고 입을 다물었다가 입만 벙긋거리면서 '사랑해 언니'하고 또박또박 이야기한다. 이런 청개구리를 봤나. 그렇게 하곤 배시시 웃어버린다.) 응?? (뭘 몰라도 돼? 하고 종알거리다 당신이 놀리는 꼴을 보고 고민한다. 이쪽도 한 짓이 있으니까 그냥 해줄까?) ..진짜지? 언니 믿는다? (그러더니 생각보다 흔쾌히 절을 엉성하게너마 두 번 더 하려 했다.) -
192 루프 ◆zjZtLQVDWY (7aAdAKySY2) 2021. 2. 10. 오후 3:44:12>>190 루나씨-에러
에이, 그건 나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 맛있는 거 먹으면 기운도 나고 하잖아. (본인도 안 하는 주제에 능청스레 이야기한다. 능구렁이가 따로 없다.) 그러면 셋 다? (고개를 갸웃한다.) 어, 응? 어차피 내가 만드는 것도 아니고 주최 측에서 만드는 거니까 말이지. 알아서 없애기도 할 걸, 아마도긴 하지만... (시험삼아 마카롱을 조금 없애고 다른 접시를 만들어 그 위에 슈크림 네 종류를 쌓아버렸다. 쿠키앤크림이랑 딸기랑 초코, 그냥 슈크림까지.) -
193 가C주의 캐릭터들 (1nHZ76fZzo) 2021. 2. 10. 오후 3:46:03>>192
에러 - 루나시
그게 무슨
(마카롱이 사라지고 슈크림이 쌓이는 것을 바라본다.)
그렇다고 해도
(말문이 막혔으나 딱히 어떻게 반박해야 할지 아이디어가 없는듯.)
......
(조용히 초코맛 슈크림을 하나 집는다.)
...그 쪽도 불사인건, 클리파의 성질인거야? (초코맛 슈크림 먹으면서 차가운 표정을 지으려 한들...) -
194 루프 ◆zjZtLQVDWY (7aAdAKySY2) 2021. 2. 10. 오후 3:51:49>>193 루나씨-에러
응? (헤실거리며 웃었다. 당신에게 디저트를 잔뜩 먹이려던 큰그림....성공했다! 본인은 쿠키앤크림맛 슈크림 하나를 집어먹는다. 옴놈뇸) 으음...좀 복잡한데, 내가 불새로 거듭났을 때도 불사긴 했어. 애초에 불이니까, 생명이 있다고 보기도 힘들긴 하지. 그런데 클리파가 된 바람에 이제는 진짜로 죽으려면 세피라 손을 빌리던가 해야 하지 뭐야. (차라리 클리파가 아니면 좀 수월했을 텐데, 아무렇지도 않게 중얼거렸다.) -
195 ophidianTwins (1wigWhyFBI) 2021. 2. 10. 오후 4:01:04>>127 소워니
바쁘겠네. (느낀 감상을 짧막하게 말한다.) 소원의 대가구나. 무슨 소원을 빌었어? (잠시 고민하더니) 곤란하면 말하지 않아도 돼. 죽었다고 했지? 그럼 지금의 너는 유령인 셈이야?
>>130 환담
응. 마법소녀는 신과 계약하는 거야? 마스코트 동물 같은 건 없니? (마법소녀가 나오는 만화를 보면 종종 그런 게 나오곤 했기에 질문했다.) 그렇게 불러주면 돼. 너는 환담이라고 하는구나. 채팅방에선 아직 못 본 이름인걸.
>>132 런어웨이
피? (잠시 의아해하다가 곧 이해한다. 평범한 인간의 피는 보통 붉은색이니까.) 확실히 평범한 취향은 아니네. 너는 무슨 일을 해? (문득 궁금해졌다.)
>>138 크루
괜찮다는 뜻이니? 그럼 다행이고. (반응이 참 해맑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시 침묵을 유지하다 입을 연다.) 넌 하고 있는 일이라던가, 있어?
>>140 에러
그건 맞는 말이긴 하네. (곰곰히 생각한다.) 그래도 살다 보면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 할 때도 있지. 넌 네가 호의를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넌지시 물어본다.) 내 닉네임은 ophidianTwins, 이름은 시르샤.
>>144 구선별
10년? (지구에서 쓰는 시간의 단위가 아직은 낯선 탓에 눈알만 데굴데굴 굴렸다. 그래도 아주 오랜 시간을 뜻하는 것은 알 수 있었다.) 상당히 오래됐구나. 표준 시간을 알 수 없는 환경은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 거야?
>>165 유즈베
그 존재성은 누가 부여해 준 거야? 스스로? (궁금한 것을 가감없이 물어본다.) 즈베즈다라고 했니. 꽤나 원칙주의적인 성향처럼 보이는데도 못되먹은 놈이라는 거야?
>>179 파크
그렇구나. 다른 접속자가 있는 줄은 몰랐어. (그 사실에 크게 신경쓰진 않았다.) 걔는 좀 재미없는 녀석이야. 경계심도 많고. 그래도 나한텐 귀여운 친구야. -
196 크루 다이얼 (SngcpL0MGY) 2021. 2. 10. 오후 4:05:31>>189 백이
[오 그래도 돼? 고맙다] (지인이라니. 그는 왠지 믿을 만한 친구가 하나 생긴 듯한 기분을 느꼈다. 그러다 문득 뭐가 생각난 듯 질문 한 마디를 밑에 적는다.) [너는 일 많이 안 힘드냐]
>>190 CQCQ
[딱히] (잠시 부상 초기를 회상한다. 그림이 손에 익고 글씨 쓰는 속도가 빨라지기 전에는 많이 불편했었는데. 언제부터 이렇게 편해졌는지 자기도 몰랐다.) [어 맞아. 그림으로 대화도 할 수 있음] (옆에 작은 토끼 하나를 그려넣는다.) -
197 크루 다이얼 (SngcpL0MGY) 2021. 2. 10. 오후 4:08:14>>195 ophidianTwins
(끄덕이며 태블릿을 내리고는 표정을 지우고 새로운 글을 적는다.) [프로레슬러. 너는?] -
198 팤에주 (oJ33hzLYJw) 2021. 2. 10. 오후 4:12:36>>189 파크 - 티콘이
솔이가 대단한 건 맞지만 방금 그건 칭찬이 아닌데... (그래도 솔이가 그렇게 생각한다면야... 하며 해탈한 듯한 미소를 지었을까.) 철 드는 건 재미없지. 나도 솔이가 철 안 든 쪽이 더 좋지만. (그쪽이 더 익숙하기도 했던가.) 솔이가 팬들에게 이상한 거 배워오니까 뭐라고 하지. (솔이 볼을 뿝 하고 누른다.) 할아버지라니 너무해. (살짝 볼을 부풀리다가도) 우리 티콘 어린이가 앞으로 말 잘 듣겠다고 약속하고 세배하면 용돈주지- (할아버지 목소리를 흉내내보인다.) 우리 손녀 얄미워서 꼬집고 싶을 정도로 착하구나 홀홀... (계속해서 솔이가 얄밉게 말하자 인자한 말투로 말하면서도 티콘이를 째릿 바라본다.) 우리 티콘이 나보다 10cm정도 커도 이렇게 호리호리해선 이 할아부지를 목마 태우는 건 힘들 것 같은데- (홀홀 웃으며 흉내내다가도) 그래도 기대하고 있을 거니까 약속이다? (희미하게 웃으며 새끼손가락을 내민다!)
>>190 파크 - CQCQ
그게 적응력이 좋은 거 아닐까. 난 아무리 움직이고 뒹굴어봐도 전혀 기분이 나아지질 않던데. (조금 과장 섞이게 말하면서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다가도) 몸이 바뀌는 건 어떤 기분일지 조금 궁금하네. (성별이 바뀐 적은 있었지만 그땐 마법으로 바뀐 것이라 위화감은 별로 없었을까. 꽤나 궁금해하는 눈치다.)
>>191 무라마사 - J-17-014-C
으악!!! 역시 무섭잖나!!! (호들갑 떨며 기겁하는 척 하다가도) 응응! 같은 처음인가!! 나랑 비슷한 동지가 한명 생겨서 마음이 편한 느낌!!! (꽤나 안심한 듯 빵긋 웃고있다.) 난 무라마사! 톡방에선 무라마사라는 이름 쓰고있어! 너는-? 뭐라고 부르면 돼-? (악수하자는 듯 손을 내밀었을까.) -
199 팤에주 (oJ33hzLYJw) 2021. 2. 10. 오후 4:15:56>>195 파크 - ophidianTwins
뭐, 둘 다 네가 모르는 녀석일 확률이 크지. (굳이 자세하게 알려줄 필요는 없다 생각했는지 말을 줄이고는) 재미없지만 네 눈에는 귀여운 걸까. 동생을 많이 아끼나보네. (희미하게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근데 조금 신기하네. 트롤들 사이에서도 가족이 있다니. (고개를 살짝 갸웃거렸을까.) -
200 ophidianTwins (1wigWhyFBI) 2021. 2. 10. 오후 4:21:37>>197 크루
레슬링을 하는구나. 레슬링은 정말 대단한 스포츠라고 생각해. 힘들거나 아프진 않아? (자신을 가리키는 질문에는 잠시 고민을 했다.) 나는 딱히 없어. 굳이 따지자면, 후계자?
>>199 파크
그것도 그렇지만, 걔가 날 더 아끼지. (고개를 끄덕였다.) 평범한 트롤에게는 가족이라는 개념이 없어. 사실 우린 트롤 중에서도 엄청 특이한 케이스야. 하나의 알에서 두 명이 태어난 게 우리니까. 일종의 돌연변이인 셈이지. -
201 팤에주 (oJ33hzLYJw) 2021. 2. 10. 오후 4:36:27>>200 파크 - ophidianTwins
가족이라는 개념이 없어?? (눈이 살짝 동그래진다. 신기하네. 대부분에 세계관에서도 가족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일란성 쌍둥이라고 보면 되는 걸까... 인간 중에서도 드문데. (신기하다는 듯 바라보다가) 그럼 둘이 똑같이 생겼을까? -
202 ◆mDw6cB6rXM (OQpGYFncn.) 2021. 2. 10. 오후 4:43:02>>189
콘스탄틴 - 티콘이
뭐야. 되게 상처 잘 받네. 내가 아는 그 도솔이 맞냐. (설마 그렇게 삐질 줄 몰랐기에 놀랍다는 얼굴로 바라보았다.) 그런 건 확실히 꼬맹이네. (가버리려는 널 뒤쫓아 가며) 진짜 갈거냐? 더 얘기하지? 내가 잘못했어.
>>190
RUNAWAY - 김가온
(들을수록 어떻게 된 게 더 모르겠는지 고개를 갸우뚱하지만 대답은 이해한 척 알았다고 한다.) 내가 사는 곳에서는 본 적이 없어. 누가 해줬으면 좋겠다.
으응. 나 도망다니는 게 매일같이 하는 일이니까. 빠르지 않으면 바로 잡혀 처형당할 거야. 쫓아다니는 놈들한테. (어쩐지 약간 기운이 없는 듯했어)
>>191
콘스탄틴 - 프렛
그렇기야 하겠지. 나는 일 다 못 끝내고 와서 짜증이 나지만. 항상 있는 일도 아닌 것 같으니 별 수없나. (머리를 긁어대다가 한숨을 내쉬었다.) 걱정이야 되지만..
수연? 그게 편하면 알았다. 나도 그러면 호프라고 불러.
>>195
RUNAWAY - ophidianTwins
응. 빨갛고 아주 예쁘니까. (맛있기도 하지만, 하는 말은 굳이 꺼내지 않고) 그 지하에서는 이런 게 평범한 축이었는데.
아- 나는 아쿠다마야. 그 중에서도 방화마고. -
203 루프 ◆zjZtLQVDWY (7aAdAKySY2) 2021. 2. 10. 오후 5:00:58>>195 환담-ophidianTwins
신과 계약하고, 마스코트 동물은 따로 없습니다. (세상의 인식을 영 모르는 건 아닌지 답해주는 것이 어쩐지 익숙해보인다.) 반갑습니다, 시르샤. 저도 아직 당신은 못 본 것 같군요.
>>198 J-17-014-C - 무라마사
무섭긴 개뿔 무서워. (혀를 쯧 찼다. 이렇게 붕방 뛰는 녀석이랑은 잘 안 맞는데.) 그래, 처음이다. (한순을 내쉬는 것 치고 순순히 답해주기야 한다.) ...? 아까 전에 허공에도 무라마사라고 하고 있지 않았냐? (의아한 표정이다.) 뭐, 일단 J-17-014-C. 알아서 불러.
>>202 프렛-콘스탄틴
항상 있는 일이 아니기도 하고, 저 쪽 시간은 멈춰져 있기도 하니까요. 그러니 너무 걱정은 마세요. (그는 설핏 웃으며 어깨를 으쓱였다.) 네, 호프. 그나저나, 농사일이라도 하시나요? (옷 차림새를 보고 하는 말이렸다.) -
204 팤에주 (oJ33hzLYJw) 2021. 2. 10. 오후 5:26:42>>203 무라마사 - J-17-014-C
차가운 거 무섭다! 무섭다!! (무섭다고는 하지만 싱글싱글 웃는게 조금 긴장이 풀린 것 같다.) 앗, 답을 피하진 않는다! 착한 사람?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고는) 무라마사는 칼 이름! 인데 내 이명이기도 해! 잘 부탁해!! (자신의 등에 메고있는 칼을 가리키며 말하다가) 그럼 제이씨라고 부를게! (내밀었던 손으로 머쓱하게 볼을 긁으며 웃었을까.) -
205 ophidianTwins (1wigWhyFBI) 2021. 2. 10. 오후 5:31:10>>201 파크
응, 없어. (눈이 동그래진 당신을 바라본다. 인간에게는 이런 사실도 신기하겠지.) 쌍둥이는 똑같이 생긴 게 일반적이니? 우린 완전히 똑같진 않지만, 닮았다는 얘기는 종종 들었어.
>>202 런어웨이
그 지하는 네가 살던 곳이니?(방화마란 말에도 놀란 낌새는 보이지 않는다.) 아쿠다마? 방화를 주로 하는구나. (생각해보면 불도 빨간색이고.) 불 지르는 게 재밌어? (순수한 궁금증을 담은 말이다.)
>>203 환담
그 신이라는 건 어떤 존재니? 마법소녀는 무슨 일을 하고? (고개를 살짝 갸웃했다.) 질문이 너무 많니? 나도 잘 부탁해. -
206 코주의 B&S (rqaOfv4t9Q) 2021. 2. 10. 오후 5:31:57>>185 코르부스-프렛
울지 않았다니 다행이야. 하긴 이런 때에 여자친구가 나 때문에 울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면, 그건 좀 사이코에 가깝겠지. (눈가에 살며시 들어오는 입맞춤을 받아들이고, 곧 그녀가 귀여워서 다시 크게 포옹을 한다.)
>>189 코르부스-티콘이
...노래. 노래라. 여기서, 갑자기. 노래... (갑작스러운근심걱정) 내가 노래를 부른지도 꽤 시간이 지났구만. 생각해보니까. 뭐 노래방 기계같은거라도 없으려나 여기 그러면? -
207 구선별 (pbHj4Ek1zM) 2021. 2. 10. 오후 6:15:28>>183
-브록
비켜주겠어? (아래를 보면 힘들다는 표정을 지은 구선별을 볼수있다. 충분히 비켜서 지나갈수는 있겠지만 잘걷지 못하는 사람보다 잘걷는 사람이 비켜주는 게 좋지 않겠어? 라는 의미의 눈빛을 보냈다.)
당신도 오고 싶었던 건 아닌가 보네 (브록의 표정을 살펴보았다.)
>>189
-백이
잔소리 하는거야? 신성한 존재에게 (가볍게 웃었다.)
도와주려해서 고마워 대단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알아서 해야지, 찢어버리긴 했지만 (너덜거리는 옷을 탁자밑으로 쓰윽 밀어넣었다.)
잠옷이었으면 더 문제였겠네 대체재도 없잖아 (회를 만들어냈다. 한때는 유생물이었던걸 문제 없이 만들어내는 것에 신기해하며 같이 먹을래? 하는 듯한 손짓으로 백이에게 권한다.)
>>190
-CQCQ
그렇게 내가 하는일을 치장해줄 필요는 없는데, 네가 하는일이 더 흥미롭고 대단한걸
그러면 마법 쓸 수있어 지금?...아, 무례했다면 미안해 (눈을 반짝이며 씨큐를 바라보았다가 할수있다는 이유로 시키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덧붙였다.)
>>195
-ophidianTwins
말그대로? 시간을 재는 도구라든가 알려줄 이가 없는 환경이지 (그 폰은 채팅방외에는 아무것도 기능하지 않았으니까)
너는 어느정도 있었어? 지금까지 못봤다면 채팅하는 시간이 지독히도 안맞았나봐 -
208 가C주의 캐릭터들 (1nHZ76fZzo) 2021. 2. 10. 오후 7:14:19>>194
에러 - 루나시
불새로 거듭난... 건가. (슈크림 우물.)
(진짜로 죽으려면, 이라는 말에.) ...클리파가 되고 나서, 죽고자 생각한 적도 있어?
>>195
에러 - ophidianTwins
그렇게 생각하기에 그렇게 말했어. (닉네임을 듣고는) ...그 극악한 세피라의 차원에 산다던, 그 녀석인가.(중얼거리듯) 에러가 나서 나오지 않던 닉네임, 기억하려나. 이름은, 키세츠레 지츠야.
>>196
CQCQ - 크루
뭐랄까. 크루씨는, 강하네... 나같으면 막 힘든티 팍팍 냈을텐데. (말은 그렇게 했지만 진짜로 그런 상황이 됐을때 그럴지는 의문이다.)
앗. 귀여워. (작은 토끼를 보고)
>>198
CQCQ - 파크
움직이고 뒹굴려면 불편할 만도 하다.
몸이 바뀌는 거- ... 잠시동안이면 모를까. 앞으로 다른 몸으로 바뀔 수 있으리라는 가망 없이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제법 막막하더라. (무심코 말을 흘린다.) 어떻게 버텼나 몰라... 지금에 와선 옛날얘기지만-
>>202
김가온 - 러너웨이
그런가요 - 으음. 다음에, 치킨 시켜먹게 되면 런 씨에게도 차원택배로 조금 나눠드릴게요..!
아...(방화마... 방화를 저질렀다고 했던가... 죗값을 치뤄야 하는건 맞지만... 막상 이렇게 평범하게 대화하던 사람이 죽는다고 생각하면,기분이 묘해졌다.) ...어떻게, 형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앞으로는 죄를 저지르지 않는다던가...! (문득 말을 꺼냈지만 너무 주제넘은 소리인가 싶어 속으로 땀 뻘뻘.)
>>207
CQCQ- 구선별
치장...이 아니라, 솔직한 감상이었는데 말이지...
응? 아. 응. ...어. 무례할것까지는 없는데.
마법이라곤 해도, 나는 막 뭐랄까 디테일한건 못하지만. (그렇게 말하고 지팡이를 꺼내더니, 옷 속에 왠지 있던 복주머니를 허공에 둥실 띄운다.) ...시시한가? -
209 루프 ◆zjZtLQVDWY (7aAdAKySY2) 2021. 2. 10. 오후 7:40:15>>204 J-17-014-C - 무라마사
무섭다는 사람 치고 싱글벙글 잘도 웃는구만. (비웃듯 입꼬리를 올렸다.) 뭘 착하긴 착해. (눈이 삐었냐? 그렇게 이애기하듯 한 쪽 눈썹을 쓱 들어올렸다.) 그러면 아까 전에 무라마사라고 말걸던 상대는? (고개를 갸웃했다. 여전히 경계심이 풀리진 않았는지 악수는 하지 않았다.) 마음대로.
>>205 환담-ophidianTwins
말 그래도 신님이십니다. 예를 들어 저는 불과 제련의 신님 소속 마법소녀입니다. 마법소녀는 신님의 힘을 빌려 마물들을 퇴치하는 일을 맡습니다. (질문이 많냐는 물음에 고개를 저었다.) 괜찮습니다. 그런 질문들이야 적지 않게 들었습니다.
>>206 프렛-코르부스
그럴 수도 있죠. 뭘 사이코까지야. (어깨를 으쓱였다가 당신이 다시 포옹을 하자 그도 손을 뻗어 당신의 허리께를 안았다.)
>>208 루나씨-에러
전에는 그냥, 평범한 아이였던 적도 있었으니까. (푸스스 웃는 얼굴이 조금, 슬퍼 보이기도 한다.) ... (잠시 머뭇거렸다. 아마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답이 되었을 테지만,) ...왜 없겠어. (금방이라도 흩어질듯 흐릿한 말이 흘러나왔다.) -
210 오피셜주 (qfk5NnsdDc) 2021. 2. 10. 오후 8:28:37>>200 ophidianTwins
[하다 보면 적응되더라] (경험으로 버티고 있지만, 부상이 잦고 위험요소가 크다는 건 스스로도 인지하고 있었다. 당신의 직업을 듣자 이해가 안 간다는 듯 고개를 갸웃한다.) [후계자가 뭐임? 자세히 설명좀]
>>208 CQCQ
[따지고 보면 내 탓이라서] (딱히 누구의 책임이 있던 사고는 아니지만, 그는 기술을 원활하게 받지 못한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고 믿고 있었다.) [토끼 좋아하냐?] -
211 ◆Ni7Ms0eetc (wF1nzpJW56) 2021. 2. 10. 오후 8:31:21클레리 - 티콘
저런, 너무 인기가 많아져서 나랑도 못 놀아주는 거 아냐? (부러 눈썹을 아래로 처지게 했다.) 내가 뭘 골라줄줄 알고 그래, (웃는다.) 못 먹을 거 먹으라고 주면 어쩌려고?
토순 - 선별
응, 그런가. (보통은 방청소 정도를 그렇게 거창하게 말하지는 않지, 굳이 말하지 않는 말이 있다. 눈을 깜박였다.) 요즘 대화방에 많이 들어가지는 않아서, 아마 못 만났던 것 같아. 나는.. 토끼! 토순이, 머루, 토깽이, 샛별, 별똥별, 우올레, 네가 부르는 이름이 곧 내 이름이야.
클레리 - 유즈베
뭐.. (한쪽 눈썹을 치켜올렸다.) 모든 필멸자가 당신같은 상황에 놓인다고 해서 그 모양으로 변해버리진 않잖아, 그런 거지. (어깨를 으쓱였다.) 난 댁 상황이라곤 전혀 모르지만서도, 뭐, 일단 이 허연 양반만 봐도 댁이랑 전혀 다르잖아? (미친 것 같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말을 삼켰다.) ...그리고 그 목소리 좀 어떻게 해봐. (으!)
르로이 - 에러
... (숨을 들이켰다.) 나는, 신한테 사랑받고 있으니까. 그건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야. 한 번에 두 명의 총애자가, 왕 후보가 있어서는 안 돼. (어깨를 으쓱였다.) 내가 없었다면, 원래 있던 총애자는 순조롭게 왕이 되고, 그냥.. 평화로웠겠지. ...적어도 내가 왕이 되기 싫다고 강하게 말했다면, 조금이나마 나았겠지... 하지만, 나는 왕이 되고 싶어. (잠시 침묵했다. 침묵을 다시 나직히 깨트렸다.) 그런 거야. (작게 한숨을 쉬곤 웃었다.) ...그러니까, 나도 별로 좋은 사람이 아니니까, 내 세계에서는. 그러니까 괜찮아. 서로 좋지 않은 사람이니까.
르로이 - 크루
앗, (조심스럽게 종이를 들어 그림을 보았다. 웃음이 번졌다. 조용한 목소리와는 다르게, 퍽 높고 맑은 웃음소리다.) 뭐야, 귀여워... 나, 이거 가져도 돼? 나 혼자만 몰래 볼래. (그림이 상할라 조심스레 양 끝을 들었다.) 응, 나 혼자만 볼 테니까. -
212 ◆Ni7Ms0eetc (wF1nzpJW56) 2021. 2. 10. 오후 8:42:06클레리 - 라그나
이미 늦었어, 상단주님. (바둥거림이 멈춰도 꾸우욱은 멈추지 않았다. 도망치면 큰일이니까 ㅎ) 뭐... 소문 탓을 한다면 할 말은 없지만 말이야. (라그나 말에 씩 웃는다. 꽤 재수없는 웃음이다. 조만간 특허내야된다.) 뭐.. 안 믿으면 어쩔 건데? (라그나 어깨 위에 올렸던 팔을 내리고, 어깨를 툭툭 쳤다.) 그러지 말고, 흠... 혹시 우리 상단주님께서 술 좀 하시나? 응? -
213 ophidianTwins (1wigWhyFBI) 2021. 2. 10. 오후 9:26:42>>207 구선별
어쩌다가 그런 곳엘 가게 된 거니? (당신의 질문에 잠시 고민하다가) 몇 시간도 되지 않았을 걸. 채팅방에 접속된 걸 확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여기로 와진 거니까.
>>208 에러
그래, 맞아. (극악한 세피라, 틀린 말도 아니었다.) 에러가 난 닉네임이라면, 차원 전쟁의 피해자라고 했었지. 키세츠레라고 하는구나. 너는 무얼 하다가 이곳에 끌려왔어?
>>209 환담
신도 여러명이 있는 거니? 네 차원에는 마물이 있는 모양이네. 어린 나이에 그런 일을 하면 힘들지 않아? (약간의 걱정.)
>>210 크루
나는 황위 후계자야. 언젠가 때가 되면 황위를 쟁취해야 해. 황제는 행성을 통치하는 권력자이자 우리 차원의 관리자이기도 하지. (가볍게 고개를 끄덕인다.) 설명이 되었을까? -
214 ◆Ni7Ms0eetc (wF1nzpJW56) 2021. 2. 10. 오후 9:31:53토순 - 환담
으음, 직접 열어보는 편이 낫지 않을까? (눈을 깜박였다. 버릇인 성 싶다.) 나는, 위험한 일에 왜 어린 인간들을 굳이 몰아넣는지, 가끔은 잘 모르겠어.. (허하게 웃었다. 사람을 정말 많이 봐도, 가끔은 이해 못할 부분이 생긴다.) 내가 아는 마법소녀도 그렇게 희망찬 쪽은 아니었어, 확실히. 그래도.. 걔는 지금 잘 됐으니까, 환담도 분명, 잘 될 거라고 생각해. (조곤댔다.) 나는 아무래도 상관 없지. 지어주는 게 곧 이름인걸. 나쁜 의미만 아니면 다 좋아. -
215 크루 다이얼 (qfk5NnsdDc) 2021. 2. 10. 오후 9:43:13>>211 르로이
[당근. 너 주려고 종이에다 그렸잖아]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아 내심 다행이었지만, 혼자 보겠다니 왠지 머쓱해진다. 잠시 당신을 보더니 다시 태블릿으로 시선을 옮긴다.) [그래서 나 실제로 보니까 어떠냐? 감상좀] (의외로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는 크루였다...)
>>213 ophidianTwins
[와 황족?] (깜짝 놀라며 글씨를 휘갈긴다.) [진짜 멋있다 꼭 황위 올라가라 화이팅] -
216 루프 ◆zjZtLQVDWY (7aAdAKySY2) 2021. 2. 10. 오후 9:47:45>>213 환담-ophidianTwins
여러명이 있습니다. 미의 신부터 공간의 신이나 시간의 신처럼 상급신까지요. (잠시 머뭇거렸으나 이내 단호하게 답한다.) 힘들지 않다 하면 거짓이지만, 다른 방법도 없습니다.
>>214 환담-토순이
그렇습니까? (복주머니를 열어보았다. 열어본대도 무엇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미간을 옅게 찌뿌린다. 잡힌다면, 관찰이라도 하는건지 손 끝으로 잡아 이리저리 돌려보려 한다.) 이게... (뭡니까? 말이 끝까지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그 이후에 붙을 말이란 으레 그런 것일 테다.) 어쩔 수 없습니다. 신의 힘을 가장 잘 받아들이는 것이 이 나이 또래의 소녀라 하니, 어쩌겠습니까. (그는 덤덤하기만 했다. 이미 받아들인 사람마냥.) 이리라도 하지 않으면 마물이 제멋대로 날뛸 것을. (당신의 말을 듣던 그는 눈만 깜박이다, 뒤늦게야 흐릿하게 웃었다. 찰나였지만 확실한 미소였다.)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말에 감사드린다며 목을 까닥 숙였다.) 그러면...머루라고 불러도 됩니까? 토순보다는 그 편이 이름같이 느껴지는 탓에. -
217 팤에주 (oJ33hzLYJw) 2021. 2. 10. 오후 10:12:03>>205 파크 - ophidianTwins
일란성이냐 이란성이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완전히 닮기도 해. 얼굴도 똑같고 성격도 똑같고. (너희에게는 조금 생소하려나. 라며 작게 중얼거리다가) 닮았어? 어떤 부분이? 역시 외모일까? (다른 종족의 쌍둥이를 보는 건 처음이어서 그런지 꽤나 흥분한 모양이다.)
>>207 브록 - 구선별
오. 길을 막고 있었나. 이거 미안하네. (들려오는 목소리에 아래를 보니 조금 특이한 사람? 이 있었지. 슬쩍 몸을 치워주고는) 당연히 오고싶어서 온 건 아니지. 평화롭게 낮잠을 자고 있었는데 끌려왔으니 이거 원... (한숨을 푹 쉬다가) 말 나누게 된 거 자기소개부터 할까. 난 브록이다. 넌? (무미건조하게 물었다.)
>>208 파크 - CQCQ
이리저리 뒹굴며 움직이는 쪽이 더 적응되지 않아? 나만 그런가봐. (고개를 약간 끄덕이고는) CQ씨는 고생이 많았구나... (씨큐를 향해 빤히 시선을 보낸다.) 그래도 지금은 애인도 생기고 꽁냥거리면서 행복한 것 같아 다행이야. (희미하게 웃으며 약간 짓궂게 말했다.)
>>209 무라마사 - J-17-014-C
보다보니 안 무서운 것 같다!!!! (방긋 웃으며 당당하게 말하다가) 무섭다고 해도 화내고! 착하다고 해도 화내!! 너무해!!! (한쪽 눈을 쓱 올리자 울먹이는 표정을 지어보였을까.) 제이씨는 모르겠구나!! 여기 내 칼 무라마사에게 말을 건 거야!!! (메고있던 칼을 풀더니 제이에게 보여준다. 평범한 낡은 검 같아보였다.) 하여튼 호들갑은.. 너무해!!!! (잘 들으면, 칼에서 뭔가 소리가 흘러나오는게 들렸을지도.)
>>212 라그나 - 클레리
...무어 공 께선 상당히 과격하시네요.. (꾸우욱을 계속하자 이젠 포기했는지 가만히 있었을까.) 그렇죠. 아마 그 소문들은 대부분 사실을 기반으로 둔 소문일테니까요. (재수없는 웃음에 차마 직설적으로 기분 나쁘다고 말하지는 못하고 다른 이야기를 비꼬듯 얘기할 뿐이었다.) 달리 선택지도 없긴 하네요... (내 신세야. 하며 중얼거리고는) ...술 먹이고 무슨 짓 하시게요? (정말 쓰레기를 보는 눈빛으로 무어를 빤히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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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패트리샤 (3SNGGcXH.k) 2021. 2. 10. 오후 10:22:13>>112 패트리샤 - 다소원
아 초면이시구나.
(여전히 태도는 변하지않은채로)
DITC의 대표이사이자, 국제무기거래 중개 및 중계를 하고있는 패트리샤 드레이크라고 합니다.
글쎄. 대단하다라는 표현은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
219 호주네 (k1vF4xZw9A) 2021. 2. 10. 오후 10:29:54테라피 디펜바키아 난입레스
...... 뭐야 여긴.
(눈 한번 깜박. 당황하여 주위를 둘러본다. 진정하질 못하는 모양새가 방금 막 정모에 도착한 사람같았지. 보기 좋게 탄 피부에 왼쪽 얼굴을 세로로 관통하는 큰 흉터가 있어, 빈말로라도 첫인상이 좋다곤 하기 힘든 소녀였다. 평소처럼 눈을 꼭 감고 다니는 게 검은 여우같이 보여 그나마 인상을 중화시켜주지만.)
(디펜이는 밑단에 꽃이 수놓아진 검은 쾌자에 옅은 붉은색의 저고리를 입고 있다. 그녀의 취향에 맞춰 치마는 입혀지지 않았으나...)
으악, 엄청 펄럭거려! 이게 뭐야!
(본인은 한복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나보다. 쾌자를 두 손으로 멱살잡듯 쥐고 팔락팔락팔락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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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패트리샤 (3SNGGcXH.k) 2021. 2. 10. 오후 10:42:26>>219
패트리샤 - 디펜바키아
(금발벽안의 앳된 여성은 차가운 시선으로 웃으며 슬쩍보더니 권총을 재정비했다. 그녀 역시 검은 두루마기 차림이기에
서양인 특유의 언밸런스함이 있었다.)
이 쇼를 벌인 분의 취향인 모양이니. 너무 호들갑떨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왠만하면 빨리 돌아가고 싶은데 말이죠. 정모라는 이름의 이벤트라면 그에 맞게 하하호호 토크를 즐기며 시간을 죽이는게
맞는 활동이겠죠.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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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루프 ◆zjZtLQVDWY (7aAdAKySY2) 2021. 2. 10. 오후 10:53:46>>217 J-17-014-C - 무라마사
내가 화냈냐. 눈 삔 것 같아서 그렇게 말한 게 끝이지. (쯧하고 혀만 차고 만다.) ...칼? (다른 차원이라고 하더니, 칼도 말을 하는 곳이 있나. 흥미가 생겼는지 표정을 조금 풀었다.) 무라마사의 말이 틀린 것 하나 없는데 뭘. 아, 그러니까 칼 무라마사 쪽. (영 인성이 글러먹었다, 이 녀석.)
>>219 환담-테라피 디펜바키아
그쪽도 차원 납치 당하셨나 봅니다? (말만 보면 영 시비조인 것 같지만, 덤덤한 말투를 보면 그렇지도 않다. 당신에게 말을 건 이는 10대 초반의 소녀였다. 말히는 꼴만 보면 20대라고 해도 믿을 정도였지만.) 강제로 한복 다 입혔나 보던데요. -
222 구선별 (pbHj4Ek1zM) 2021. 2. 10. 오후 11:02:12>>208
-CQCQ
오오 (흥미롭게 쳐다보았다.) 아니 맨손으로 물체를 띄우는 건 신기한걸 (지팡이를 보고는) 아, 맨손은 아닌가?
그래도 과학으로는 기기없이는 불가능하니까
디테일한 걸 못하는 거면 규모가 큰건 잘하나? 커다란 불덩어리라던가
>>211
-토순
그런가 나도 매번 대화에 끼는 건 아니었으니까 모르는 사람이 많겠지
...그러면 그냥 토끼라 부를게 (뭐라 부를지 생각하다 맨처음 말한걸로 부르자 마음먹었다.)
나도 마음대로 불러 어차피 구선별도 랜덤이름이었으니
>>213
-ophidianTwins
내가 자처해서...정확히 원했던 곳은 아니지만, 시간의 흐름을 신경안쓰고 싶었어
(ophidianTwins의 말에 약간 놀란 표정을 짓는다.) 그러면 모를만도 하네, 가리지 않고 납치하는 구나
지금 무슨 상황인지 알아?
>>217
-브록
(브록의 옆에 있던 테이블에서 맞춤형 의자를 소환에 앉았다.) 미안해할 필요없어 그쪽이 막고있던게 아니라 내가 피하기 귀찮았던거니까
나는 한참 일하던 중에 왔는데 (흙이 묻어있는 손을 보였다.) 브록? 브록...(잠시 생각하다 기억나지 않아 포기한다.)
나는...구선별이란 이름으로 채팅방에 있어 -
223 패트리샤 (3SNGGcXH.k) 2021. 2. 10. 오후 11:10:33(어지간히도 이런 상황에 질린듯 은색의 권총의 안전장치를 걸어놓고는 방아쇠걸이에 손가락을 넣고 빙글빙글 돌리고있었다)
아 지겨워라. 항상 일하고 있는 상황이 좋은데. 억지로 끌려오는건 역시 마음에 들지않네요.
초월적 존재가 아니라, 인간이었으면 충분히 담궈버렸을거에요. -
224 호주네 (k1vF4xZw9A) 2021. 2. 10. 오후 11:14:04>>220 디펜바키아 - 패트리샤
(그녀가 눈을 가늘게 뜨며 당신이 총을 재장전하는 걸 바라본다. 곧이어 눈을 다시 감아 웃는 상 뒤로 경계를 감추었지만, 만약 당신이 사람 관찰이 특기라면 디펜이가 눈에 안 띄도록 허벅지 쪽을 더듬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다. 내 테라피 디바이스가 어디로 갔지?)
아하하, 방금 본 사람에게 마음에 안 든다고 투덜거릴 정도로 싫은 거야? 사람 허락도 안 받고 멋대로 데려오니 참 나빴지! 승이님도 그렇게 생각해.
음- 그런데 너는 여기가 뭐하는 곳인지 아는가보네? 이런 비상식적인 상황이 일어났으니, 그래, 그 카톡방과 관련된 일이려나?
(소녀의 목소리는 외형과 어울리게 낮았으나 일부러 가볍게 보이기 위함인지 밝고 통통 튀는 어조였다.)
>>221 디펜바키아 - 환담
(어린 소녀가 자신에게 말을 걸어오자 기쁨에 미소를 짓는다. 당신 또래의 아이들은 디펜이가 깡패같다고 경계하기 일쑤였으니. 원래 낮은 그녀의 목소리가 환희 때문에 높고 경박하다 느껴질 수도 있다.)
와, 맙소사, 반가워! 너는 누구니! 이- 승이님하고- 친구가 되고싶구나! (생글생글 웃으며 어린아이를 대하는 태도로 말했다.) 안녕, 나는- -그 전에, 차원 납치라고 하는 걸 보니까 카톡방 사람인가보네? 우리 친구는 닉네임이 어떻게 될까? 언니는 테라피 디펜바키아라고 하는데.
아, 너도 한복 강제로 입혀진 거구나. 이게 뭐야 이게! 나는 진한 빨강이 어울리는데 색도 너무 엷고, 무엇보다, 꽃무늬가 아니잖아! 저언혀 안 예뻐! -
225 패트리샤 (3SNGGcXH.k) 2021. 2. 10. 오후 11:18:46>>224 패트리샤 - 디펜바키아
뭔가 중요한걸 가지고 오지 못한듯하네요? 가령 무기라던가?
(쿡쿡거리며 여성은 웃었다. 정곡을 찔렀다고 생각하듯.)
작년 할로윈에도 비슷한 일을 한번 겪었으니까요. 그 때는 돌아가는게 우선이라 좀 막나갔었죠.
시스템적으로 문제가 있었는지 퇴장이라는 이름으로 나갈 수 있었어요.
-
226 호주네 (k1vF4xZw9A) 2021. 2. 10. 오후 11:29:29>>225 디펜바키아 - 패트리샤
아- 그러게. 분명 핸드폰을 손에 들고 있었는데 말이지, 그게 어디에도 없다니까? 여기로 넘어올 때 손에서 떨어뜨렸나? 나 그거 없으면 불안해서 안 되는데! 스도쿠 풀고 있었단 말야!! (방금 말로 당신의 직감과 관찰력을 확인했다. 디펜이는 능청스레 '핸드폰' 때문에 곤란한 척을 하며 울상을 짓는다. 뭐, 당장 저걸 들고 덤비려는 기색은 없었으니. 제압이 필요하면 그 때 가서 움직이면 될 터였다. ... 그나저나 진짜로 핸드폰이 사라졌는데 어떡하지. 디펜이가 등 뒤로 식은땀을 흘렸다.)
할로윈? 흠, 의외로 알뜰살뜰하게 기념일 챙기네. 우리 꼴을 보면 이번엔 설날 기념? 나 이런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한숨 폭) 그래도 지금은 그 때처럼 막나가려는 건 아니란 거지? (생글생글 웃으며 물었다.)
-
227 ◆mDw6cB6rXM (i65Wa26fcE) 2021. 2. 10. 오후 11:37:42>>203
콘스탄틴 - 프렛
시간이 가지 않는다니 마음에 들어. 그러면 기껏 해놓은 걸 다 망치지 않겠네. 걱정 안 해도 되겠어. (너도 그렇게 말하고 있으니) 그래. 농사하고 있지. 바쁜데 여기 와서 좀 당황스럽긴 한데 이참에 쉬어둘까 싶네.
>>205
RUNAWAY - ophidianTwins
나 말고도 갇힌 사람이 많이 있었어. 도망가려다가 죽거나 잘 도망쳤지만 쫓겨다니는 중이거나. (거의 대부분이 죽은 쪽이지만 상세히 말 할 것 없지.) 응, 불이라는 건 빨강이 크게 퍼져서 참 좋아. (어쩐지 순수해 보이는 미소를 짓는다.)
>>208
RUNAWAY - 김가온
정말이지? 그 치킨 먹어보기 전까지 안 죽고 잘 살아있어야겠다. (순간 침이 떨어질 뻔해 입가를 쓱 닦고)
그건 힘들어. 아쿠다마가 감형되는 일은 없어. 아쿠다마라는 것만으로 처형과가 달라붙기 시작하니까.
그래서 일반인으로 사는 것도 불가능하고. (너의 말에 고개를 저으며 사실상 그렇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
228 패트리샤 (3SNGGcXH.k) 2021. 2. 10. 오후 11:37:52>>226 패트리샤 - 디펜바키아
꼭 총기를 숨겨놓은걸 예시로 드는건 아니지만 휴대폰을 찾는거였다면 굳이 스도쿠같은걸 강조해 이야기할 필요는 없었을텐데?
현대인의 휴대폰 의존증은 흔하니까요 보통은 말이죠. 당신이 꼭 휴대폰이라고 둘러대고싶다면 그쪽이라고 들어는 드릴게요?
(믿는다라고 표현하는게 아니라 들어는 준다. 여성은 그렇게 말했다. 애초에 믿지않는다는 뜻이겠지.)
글쎄요. 그건 대화하기 나름이겠죠. 저는 일단 성인군자처럼 좋은 사람은 아니거든요. -
229 팤에주 (oJ33hzLYJw) 2021. 2. 10. 오후 11:46:12>>221 무라마사 - J-17-014-C
화낸 거 아냐?? 그럼 멋대로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해버린다??? (언제 울먹거렸냐는 듯 잔뜩 짓궂은 얼굴을 하며 제이를 향해 키득거리다가) 너무해!!!! 제씨도 무라마사도 너무해!!! (빼액 외쳤다.) 호들갑이 아니라 느끼는대로 말하는 것 뿐인데!!! 그걸 보통 호들갑이라고 한다 멍청아. (투덜투덜 혼잣말을 하자 칼에서 또한번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어째 소년인지 소녀인지 분간이 안 가는 묘한 목소리다.)
>>222 브록 - 구선별
뭐 그럼 됐고. 내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끼친 건 아니라서 다행이네. (다시 시큰둥한 표정을 하더니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 입에 넣고 오물거리기 시작한다.) 무슨 일 하길래 그렇게 흙투성인지 모르겠네. (호기심이 가는지 손을 빤히 바라보다가) 구선별. 그러고보니 몇번 이름을 본 적은 있지. 톡방을 자주 지켜보니까. (대충 어디 사장님이었나? 라며 시선을 흘긋 보낸다.)
>>223 라그나 - 패트리샤
일하고 있는 상황이 좋다니 아가씨도 어지간히 일 중독이네. (어딘가에서 에일병을 들고 나타난 흑발갈안의 여성이 패트리샤에게 다가왔을까.) 너무 날 서면 피곤해. 나도 여기 끌려온 건 마음에 안 들지만 그래도 누구 죽인다같은 흉흉한 소리는 안 하는게 낫지. (자연스럽게 패트리샤의 옆에 다가와 병나발을 불기 시작한다.)
파크 - 랑댕이
여. (오랜만에 보인 친구를 놀래키려는 의도인지, 랑댕이가 다른 곳을 보고 있는 틈을 타 조용히 뒤로 접근하여 갑작스레 말을 걸었다. 짓궂은 장난이었다.) 오랜만이야 개면. (뒤를 돌아보면 무표정하게 손을 흔들고 있는 파크가 보였을지도 모른다.) -
230 호주네 (k1vF4xZw9A) 2021. 2. 10. 오후 11:46:29>>228 디펜바키아 - 패트리샤
... 응? ...... 스도쿠 풀고 있었다고 얘기한 게 그렇게 지적할 정도로 이상해? (디펜이는 정말 모르겠단 표정을 지으며 시치미를 뗐다.) 뭐야, 들어는 준다니. 지금 승이님을 못 믿겠다는거야 뭐야! 나는 평범한 대한민국에 사니까 총같은 건 보지도 못했거든! 너는- 총을 이렇게 함부로 빙글빙글 돌릴 정도로, (검지를 빙빙 돌리며 총을 돌리는 모습을 따라한다.) 폭력이 흔한 환경에서 자랐을진 몰라도? 하여간 생사람 잡기는. 승이님 마음에 상처 좀 입었어. 아파서 울 거야.
하여간 승이님하고는 대화하고 싶다는 걸로 알아들을게! 승이님은 성인군자처럼 착한 사람이니까? 하하. (농담인 걸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익살스레 말했다.) -
231 호주네 (k1vF4xZw9A) 2021. 2. 10. 오후 11:57:26>>229 랑댕이 - 파크
(당신이 랑댕이를 발견했을 때, 랑댕이는 정모에 도착한지 얼마 안 된 시점이었다. 갑작스런 납치가 익숙해질 듯 익숙하지가 않아 어안이 벙벙할 때 당신이 놀래키는 바람에...)
으악!!!
(... 하고, 눈 앞에 피칠갑한 귀신이 지나간 듯한 반응을 보였다. 급하게 뒤를 돌아 자신을 놀래킨 대상을 확인한다.)
...... 놀래키지 말어!! 이놈이 누구 간 떨굴 일 있나!!
(당신을 두어 대 퍽퍽 치려고 한다. 당연하게도 랑댕이에겐 가면이 없었으며, 저번까지만 해도 있었던 얼굴의 화상 흉터는 깨끗해진 상태였다.) -
232 코주의 B&S (rqaOfv4t9Q) 2021. 2. 10. 오후 11:57:59>>209 코르부스-프렛
적어도 나는 좋아하는 여자가 우는걸 보고 즐기는 성격은 아니라고. 아, 기뻐서 운다면야 조금 정도는 괜찮으려나? (수연의 볼을 살짝 쓸어주고서는) 자, 오랜만에 만나서 뭐 하고 놀까? 보고만 있어도 난 좋지만. -
233 패트리샤 (P9EVNg0w5s) 2021. 2. 11. 오전 12:01:43>>229 패트리샤 - 라그나
8시간정도를 2시간 단위로 나눠서 수면을 취하고 나머지 16시간은 거래와 협상을 하는게 일상이니, 오프가 아닌 필요이상의 휴식은 싫어해요.
여기서 보낸시간이 원래 세상의 시간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이정도로만 말하는거랍니다. 저는 시간낭비를 좋아하지 않거든요.
술은 술잔에. 병에 입대고 마시는건 격식이 떨어져보입니다. 그게 맥주같은 부류라고 할지라도요.
(살짝 쯧하고 혀를 찼다)
>>230 패트리샤 - 디펜바키아
딱히 태생으로 논할거같다면 저는 제 손으로 철과 화약의 세상에 뛰어든거지, 제 동생처럼 단순히 세계무역에 손을 댈수도있었어요?
저는 조심성이 많답니다. 따라서 제 동생이나 제가 고용한 인간이 아니고선 안믿어요. 제가 판을 짜고 있는 세상은 폭력의 세상이라기보다는
폭력이라는 수단을 깔고앉아서 권모술수를 부리는게 정확하니까. 조금 이야기가 딴길로 들어선게 되겠지만, 그런 의미에서 저는
언제든 신뢰하지않는 대상을 경계하는 겁니다.
(싱글벙글 웃는 얼굴이지만 마치 가면을 쓴듯한 인상을 준다.)
세상에 착하고 나쁘고는 주관적인 영역이에요. 모든 인간은 회색의 영역에서 놀고있어요.
-
234 구선별 (fYJWToZqHQ) 2021. 2. 11. 오전 11:39:47>>229
-브록
(뭘먹는거지 하고 궁금해는 하지만 묻지는 않았다.) 흙에 묻힌 것들을 파내는라, 재활용쓰레기들...
브록...(곰곰히 생각하지만 정확한 기억은 떠오르지 않았다.) 해결사였나...? 아니 이건 다른 사람이지, 뭔가 비슷한 거였던것같은데
나는 부동산업 하는 사람이야 채팅방에선 안썻던것같네 -
235 백이주네 쫑쫑 (L.uYPLdUp6) 2021. 2. 11. 오전 11:46:48>>190 백이 - 에러
(성이 두개라는 말을 다시 말하면 고개를 끄덕거린다.) 공은 아빠쪽이고, 한은 엄마쪽이에요! (법적으로는 성이 두개로 올라갈 순 없어서, 공씨로 올라갔지만.) 그야, 진짜 나쁜 사람이면 이렇게 대화할 새도 없지 않았을까요...!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할 때는 이미 늦었을 때 아니려나!) ... 눌러도 안 찌그러져요... (머리에 꽃 장식을 만지작거린다.) 꽃들이 찌그러지면 조금 속상하겠지만...! (이미 좋은 사람 이미지가 있는한 당신의 위협은 통하지 않았다!)
>>191 셈씨 - 루나댕댕씨
(소리 없는 사랑해가 다시 돌아오자 얼씨구 하는 표정을 짓다가, 넘어가줄 사람은 아닌지라.) 난 입 막는다고 했다. (손을 뻗어다 당신의 입을 막으려고 든다. 막는다고 해도 대화는 되겠지만.) 됐거든. (나도 몰라, 임마. 모르는 척은 나도 할 수 있거든? 이 나이먹고 유치하게 구는 꼴이, 속으로 좀 우스웠지만 어쩌겠나...) ... (그리고 막상 놀려먹으려 들긴 했지만, 역시 유치하게 구는 꼴이 퍽 우스워서 두번 더 하려는 걸 제지하려 든다.) 안 받아, 임마. 새해 덕담한테 작별 인사나 해라.
>>195 소워니 - ophidianTwins
괘, 괜찮아요... 오래해서, 익숙하고...... (며몇년째였더라, 33년......?) 아, 저...... 어릴 때, 주주죽었어서, 어른이 되고 싶다고 빌었어요...! 행복한, 어른...... (하는 짓이 덜덜거려서 그렇지, 성인의 모습이기는 하다. 다만 키가 좀 작은 편…)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요...... 그래서 제가 보이는게 저도 좀, 좀 많이 신기하네요... 유, 유령보다는, 위시라고 하지만......
>>196 백이 - 크루 다이얼
모르는 사이도 아닌걸요, 응! 드시고 싶으신거 있으면 언제든지 상관없으니까. (실제로도 백이네 카페는 오픈-마감과 메뉴가 자유로운 편이니, 선의의 거짓말은 아니다!) 으응... 손님들 많을 때는 조금? 그래도 저희 카페에 오고 싶어서 와주신 분들인데, 손님들이 많은 것도 기쁜걸요! 크루씨야말로, 안 힘드세요...?
>>198 티콘이 - 파크
우웅, 솔이한테 머라구 해써? 못들어땅! (못들은 체를 확실히 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저 놀려먹으려고 장난기 낭낭히 못들은 척 하는 걸 티내고 있다.) 그치! 솔이는 어른이로 살테다! (꺙!) 에엥. 에엥! 우리 팬들 안 이상하걸랑! (흥! 하다가 뿝 당한다. 뿝. 뿌우웁.) 그러는 파크 할아버지가 먼저 나보고 아줌마라고 했걸랑! (할아버지 흉내에는 꺄르륵 웃는다.) 진짜? 세배하면 용돈 줄거에요? 솔이한테 세배 받는 거 엄청 엄청 어엄청난 기회인데! (헤헹. 정말 세배할 듯이 자세를 잡는다. 바지를 입고 있긴 하지만, 치마 바지같은 것이라 폭이 넓어 치마처럼도 보인다. 그래서 꼭 치맛자락인 것처럼 잡아서 들어올리며 장난친다!) 아냐아냐. 솔이는 할 수 이따! 솔이는 하고 싶다고 한 거 중에 못한 거 없걸랑! (그래서 과연 10cm가 커질까요? 뒷사람 : 아니요.) 응, 약속! (당신이 내민 새끼손가락에, 치맛자락인 거마냥 옷자락을 잡고 장난친다가고 냅다 새끼 손가락을 걸고 흔든다.)
>>202 티콘이 - 콘스탄틴
아니이욥. 도솔 아닌데요옵. (방금 분명 솔이라고 똑똑히 제 이름을 부르면서 자기소개했더라지...) 모. 불만이써? 불만이써? (홱 뒤돌아가다가도 뒤를 슬쩍 보며 당신을 쏘아본다...) 웅, 갈건데. (당차게 걷다가, 잘못했다는 말에 우뚝!) ...... 그럼 솔이가 봐줄깡! (꺙! 단순하기 그지없다.)
>>206 티콘이 - 코르부스
(노래방 기계가 있으면 노래를 불러줄 의향이 잔뜩이라는 건가, 엄청나게 기대해서 눈을 반짝반짝거린다. 그리고 이곳은 초차원 정모 장소... 저쪽 테이블에서 뭐든지 소환해낼 수 있댔지롱!) 솔이 지금 엄청 기대했다? 엄청 기대했다? 코르오빠가 노래 불러준다고 했다? (아직 그런 말은 안 했다. 당신을 잡아끌고 테이블 쪽으로 가려고 한다!)
>>207 백이 - 구선별
신성한 존재여도 잘못한 거는 잔소리 들어야지요! (가볍게 웃는 것을 보고는 히히 웃으면서 말한다.) 앗. 그, 대단하다고 주변의 도움을 받지 않을 이유는 없는걸요…! (탁자 밑으로 밀어넣는 것을 보고는 눈을 데굴 굴린다. 숨기시는 걸까. 숨기시는 거면... 나는 못 봤어요, 눈을 도로록 굴린다.) 응, 그 때 저는 수면잠옷 입고 다들 만났어요... (앗. 회를 만들어내는 것을 보고는 눈을 동그랗게 뜬다. 권하시는 건 거절하면 안 되지 않을까...) 한 입만요...! 혹시 물고기 좋아하세요?
>>211 티콘이 - 클레리
으응, 아니지아니지. 인기가 많아도 솔이는 클레리오빠가 더 좋으니까! 팬들한테는 비밀이야! (흐히히. 손가락을 입에 올리고는 개구지게 웃는다. 쉿!) 그리고 솔이 팬들은 솔이 없어도 사고 안 치지만~ 우리 클레리 오빠는 사고칠까봐 잔소리해줘야지. (^^) (감동적인 분위기 같은거는 없다.) 어느거 주려고? 설마 솔이한테 그럴거야? (뿝!)
>>218 다소원 - 패트리샤
아아무래도요... (DITC의 대표이사...? DITC가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대표이사가 엄청나다는 것은 알아서 달각거린다.) 그, 저, 그 저는, 저...... 밤 위시, 다다다소원이라고 합니다...... 밤 하늘을 그리고, 총 채책임을 지고 있고...... 다른 위시들과 조조율하고, ...... (어떻게 받아들어야할지, 하는 반응에 눈을 굴린다.) 그, 저는 그런 일, 패, 패트리샤씨가 하는 일은 잘 못할 거 같으니까요... 그런 의미의......!
>>219 다소원 - 테라피 디펜바키아
(히익......) (그런 당신의 모습에 겁을 먹고는 쭈그러져 있다...) 저, 저......... 그, 이상한 채팅방......에서 강제로 다 모인거래요............ (당신의 심기를 건드릴까 매우 조심스럽게 말은 건넨다.) 옷은... (다소원씨는 >>10에 있는 그림 4번째 복장을 하고 있습니다 0.<) 저저도 잘 모르겠어요...... (손에는 물감이 묻어있지만, 옷은 매우 깔끔하다. 아무래도 입고 있던 옷은 아닌 모양!) 머, 머리에 장식도 치마도 다 처음이니까요.........
#놓친 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시기를 바라며 그러나 저는 전을 부치러 가기에 씨유레이러 어흐흐흐흐흑 (메아리치는 소리) 스불재 스불재 -
236 코주의 B&S (L4nKny7uAk) 2021. 2. 11. 오전 11:49:31>>235 코르부스-티콘이
뭐? 뭐? 야, 잠깐. 내가 언제 부른다고... 잠깐! 어디갈려고 그래! 뭐할려고! 야! (그러면서도 손목을 잡아끌려서 테이블쪽으로 향한다.) 아니, 얘기가 갑자기 왜 이렇게 돼? 뭐죠? -
237 ◆mDw6cB6rXM (vyMrdevfTw) 2021. 2. 11. 오후 12:09:29>>235
콘스탄틴 - 티콘이
어디서 아닌 척이야. (어이없다는 듯이 바라보다가 네가 약올리는 말을 하자 한대 쥐어박을까 싶었지만 그러면 정말 삐질 것 같아 그만 두었다. 사과를 받아준 건 대충 넘겨버리며) 그건 그렇고 이렇게 보니까 색다른데. 여전히 공룡이나, 그런 거 좋아하냐? -
238 가C주의 캐릭터들 (29ooE.Fwg6) 2021. 2. 11. 오후 12:12:15>>209
에러 - 루나시
... (평범한 아이였던 적. 그 말에, 언젠가의 기억을 떠올린다. 지금의 자신과는 '다른' 존재로 결정하기로 생각하고, 억누르고 묻어뒀던 - ) 그런가. (당신의 흐릿한 말에 그런 말만을 내뱉고는, 입을 다문다. 그리고는, 가만히 있는다. )
세피라가 없어진 세계는, 어떻게 돌아가고 있어?
(한동안 말이 없다가)
>>210
CQCQ - 크루
그렇게 말해도 말이지... (토끼 좋아하냐는 말을 보고는) 어... 좋아하지? 그렇다고 할까. 귀여운건 웬만하면 좋아하고.
>>211
에러 - 르로이
.... (당신의 말을 속으로 곱씹는다. 있어서는 안 될 존재라는 것에는, 약간 동질감을 느꼈을까. ...무슨 자격으로?) 너의 존재 자체가 혼란을 일으킬 수밖에 없다면, 아예 왕까지 되어버려도 괜찮을지도 모르겠네. 이미 일어난 파문을 되돌릴 수는 없다면, 아예 그 자리에 정당하게 존재할 수 있도록. (무슨 말을 하는 건지. 그것은, 자신이 바랐던 일이었나? '나'는, 무엇이 하고 싶었더라. 존재해도 된다고 인정받고 싶었나? 문득 떠오른 혼란과 의문들을 저편으로 억지로 억눌러버린다. 그런 생각은, 자신이 할 필요 없는 것들이다.)
>>213
에러 - ophidianTwins
...(잠시 입을 다물었다가) 재해를 진압하고 있었어. 차원전쟁은 각기 다른 차원에 지울 수 없는 흠을 남겼거든. 전쟁으로 인해 끝이 나버린, 혹은 휘말렸던, 아니면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세계들에는, 차원재해라고 하는 이상현상이 발생해. 그걸 없애는 것이 나의 일.
차원전쟁으로 멸망을 맞이한 세계에서 태어났으니까, 그 쪽의 세피라에게는 반감을 가질 수 밖에. (그리고, 당신을 응원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었다.)
>>217
CQCQ - 파크
보통 옷이 불편하면 불편해서 잘 안 움직이지 않나..? 뭐. 개인차겠지.
그렇지. 지금은 행복해졌으니까. ...그런식으로 말하면 좀 부끄럽지만.(애인 이야기를 하니 살짝 쑥쓰러운 티를 낸다.) 고생이라고 해도 뭐, 옛날 일이고. 음. 지난 일이니까.
>>222
CQCQ - 구선별
흥미롭게 느껴졌다면 다행이네... 지팡이가 있어야 조종하는게 더 쉬워. 손만으로도 움직일 순 있긴 해.
규모가 큰거- 음. 뭐. 전역에 거대하게 불을 지른다거나 그런건 할 수 있겠네. ...위험하니까 안 하겠지만.
>>227
김가온 - 러너웨이
앗! 네. 살아남는거에요...! 이왕이면, 사, 사람을 해치는것도 되도록 줄이고. (역시, 누군가가 다치고 죽는 것은 싫었다.)
.... 러너웨이씨는, 어쩌다가 아쿠다마가 된건가요?
>>235
에러 - 백이
(한숨) 거 참. (아무래도 당신에게 경계당하는건 포기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뭐. 이런 사람도 있는 거겠지. ...있는걸까. 조금, 묘한 기분을 느낀다.)
(그 말에 문득 꽃장식을 보고는) ...꽃인가.
...그 장식은, 직접 단거야? 아니면, 여기에 오면서 자동으로 입혀진건가? -
239 ◆mDw6cB6rXM (vyMrdevfTw) 2021. 2. 11. 오후 12:46:50>>238
RUNAWAY - 김가온
살려고 노력은 할거지만 줄이는 건 가능할지 모르겠어. (약해질수록 오히려 내가 죽을 가능성이 높아지니까)
런. (짧게 정정하고는) 아쿠다마의 자식이니까. 타고난 거야. -
240 루프 ◆zjZtLQVDWY (jPjXxRQc4Q) 2021. 2. 11. 오후 12:54:52>>223 환담-패트리샤
맞는 말씀이지만...그렇다고 끌려오는 걸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10대 초반의 소녀는 어깨를 으쓱이며 꽤나, 덤덤한 말을 하고 있었다. 그리 붕방 뛰지도 않는 게 이미 소녀의 감성인지 뭔지는 다 내버린 모습이 이질적이라면 이질적이다.)
>>224 환담-디펜바키아
(낮은 한숨을 내쉰다.) 그 정도 취급을 받을 정도로 나이가 어리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요... (그렇지만 객관적으로도 10대 초반은 영 많은 나이는 아닌지라, 입을 다물었다.) 닉네임은 환담입니다, 테라피 디펜바키아. (어린 외양 치고 그 나이 또래의 귀염성이나 밝음은 하나도 없는 모습이다.) 그래도 꽤 잘 어울리신다고 생각합니다. (눈을 깜박이더니,) 무얼 입으셔도 멋질 것 같기도 하고요.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한다.) 저는 색감보다는, 영 움직이기 불편하다고 생각하는지라.
>>227 콘스탄틴-프렛
그럼요! 저도 처음에는 당황하다가 시간이 멈춰있는 걸 보고 다음부터는 맘 편하게 있는 편이에요. 어파피 안 오고 싶다고 안 와지는 곳도 아니고. (싱글거리며 웃었다.) 농사일을 하신다면 많이 바쁘시겠네요. 손이 많이 가지 않던가요?
>>229 J-17-014-C - 무라마사
마음대로 생각하던가. (관심이 없는지 영 심드렁한 목소리다.) 뭘 너무해, 사실을 이야기했더니만. (혀를 차더니만 검의 말을 듣고는 피식 웃는다.) 저 봐라, 검 무라마사씨도 똑같이 많하잖냐.
>>232 프렛-코르부스
글쎄요...오랜만에 만났는데도 할 게 딱 떠오르지는 않네요. 그냥 이렇게 이야기하고만 있어도 좋을 것 같고, (잠시 멈칫한다. 생각해보니 이게 새해랍시고 입힌 한복이던가?) 그러고보니, 새해인데 떡국이나 만둣국은 좀 드셨어요?
>>235 루나댕-셈씨
(얌전히 입을 막혔다! 그런데 손에 대고서도 입술로 '우리 언니 멋지다'라던가, '세미 언니 사랑해' 따위를 연신 벙긋거리며 그리고 있지는 않았나? 눈웃음만큼은 난 아무것도 몰라요, 하고 주장하듯 순진했겠다.) 어? 세배 분명 세 번이라고 안 했어? 왜 막아?? (물음표 백만개 뜬 얼굴이다.) 으앙, 나 언니한테 새해 덕담 듣고 싶단 말야!! (야, 그 덩치로 어리광 부리면 창피하지도 않냐. 본인은 일단 진지하다. 어리광 부리는 루나씨라니, 희귀하긴 하다만...당신의 허리께를 잡고 늘어져 찡찡거리려 했다.)
>>238 루나씨-에러
뭐어...일단은 옛날 이야기고 하니까. (킬킬 웃는 모습이 꽤나 자조적이다.) 그러니까, 그쪽은 쉬엄쉬엄 일해야 한다? 아니면 나처럼 되는 수가 있어! ('나처럼'이라는 말이 클리파인 자신의 처지인지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는 것인지, 그도 아니라면 죽고 싶다고 느끼는 것 자체인지는 몰라도, 그는 그리 이애기했다. 재밌는 이야기를 하듯 목소리를 부러 높여가며.) ...그냥저냥 잘 돌아가. 애초에 세피라가 버린지도 오래 됐기도 했고, 내가 악의만 가져가고 나머지 감정들은 되돌려 놨기도 했고. (잠시 침묵을 유지하다가 뒤늦게 입을 열었다.) -
241 ◆mDw6cB6rXM (vyMrdevfTw) 2021. 2. 11. 오후 1:20:38>>240
콘스탄틴 - 프렛
이번에는 뭘 하다가 오게 된거야? 곤란한 게 아니면 알려주지 그래. (삐딱하게 서서는 너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그야 당연히 바쁘지. 그래서 수다떨러 올 시간이 잘 안 나. 이렇게 된 거 한동안은 일을 못 하겠지만. 농사는 좋아서 하는 거니까 상관없고. 그러면서 건강해진 건 분명하거든. -
242 가C주의 캐릭터들 (29ooE.Fwg6) 2021. 2. 11. 오후 1:25:08>>239
김가온 - 런런이
... 역시, 그런걸까요... (조금 가라앉은 티를 낸다.)
... 아. 런! 런씨. ...실수해서, 죄송합니다!
...? 그, 그건... ...하지만, 부모가 죄를 지었다고... 자식도 죄인이라는건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240
에러 - 루나시
... '너처럼' 되는 것이, 어떤건데? (일부러 언급하지 않았을만한 부분을 굳이 물으며, 날카로운 눈을 한다.)
애초부터 세계를 버린지 오래였나. 그것은. -그렇다면, 네가 가져간 악의들은 어디에 있지? 어떤 상태야?
-
243 백이주네 쫑쫑 (L.uYPLdUp6) 2021. 2. 11. 오후 1:32:43>>236 티콘이 - 코르부스
어디긴 여기! (테이블 앞에 도착하면 빵글빵글 웃는다. 노래방 기계를 짠 소환해낸다... 마이크를 집어서 당신에게 건네면서 매우 해맑게 웃는게... 거절하기에는 너무 밝게 웃고 있다! 물론 거절한다면야 어쩔 수 없지만!) 열심히 호응해줄게! (탬버린까지 소환해서 손에 쥔다!)
>>237 티콘이 - 콘스탄틴
하긴! 이렇게 멋지고 예쁘고 귀엽고 똑똑하고 대단하고 사랑스러워서야는, 솔이 아닌 척 하기도 어렵찌! (그런 의미가 아님을 알지만.) 왜? 솔이가 너무 멋져서? (꺙!) 당연하지! 공룡도, 양파도 조아하지! 제일 좋아하는 공룡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빵-글!)
>>238 백이 - 에러
(한숨 소리에 눈을 데굴 굴린다. 역시 좋은 사람 같은데!) 에러씨는 나쁜 사람처럼 보이고 싶으신 거에요...? (아니면 만만하게 보인다고 생각... 헉. 절대 아닌데! 좋은 사람이라는 느낌을 싫어하시나...! 나름 심각해졌다.) 앗, 네. 여기 오면서 생겼어요! 직접 하기에는... 지금도 조금 부끄러워서. (멋쩍게 얼굴을 살짝 붉혔다.) 일하면서 사람들을 많이 만나니까요!
>>240 셈씨 - 루나댕댕씨
너... 너 임마, 너니까 봐주는 거지, (후배 놈들이었으면 이미 당수라도 쳤... 을거란 말은 좀 하기 그렇고.) 어이고. (곡소리를 낸다...) 그래... 행복해 뒈질 맛이다, 아주... (여러모로 다른 의미로 뒈질 맛이시기는 합니다.) 어, 니한테 덕담해주기 싫어서. (다른 핑계를 대고서는 어리광부리는 당신의 모습을 빤히 쳐다본다. 어리광 부리는 루나씨는 희귀할테지만 셈씨한테는 희귀하지 않았다고 한다...) 어허, 안 돼. 내 새해 덕담은 좀 비싼 편이라. (그럴리가요!) 그러다 이제 곧 바닥에 드러눕겠는데. (어린아이들이 보통 떼쓸 때 하고는 하는 그 모습을 연상했다.) -
244 루프 ◆zjZtLQVDWY (jPjXxRQc4Q) 2021. 2. 11. 오후 1:33:22>>241 프렛-콘스탄틴
저, 저요? (물어볼줄 몰랐는지 조금 당황한 표정이다.) 아몬드 쿠키를 만들려고 하다가 그대로 와버렸어요. (당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좋아서 하시는구나...맞아요, 좋아서 하는 일이면 힘들어도 좀 괜찮더라고요. 앗, 적어도 저는 그랬어요.
>>242 루나씨-에러
(곤란하다는 것처럼 옅게 웃음을 흘렸다.) 글쎄...어떤 거일 것 같아? (맞춰볼래? 라며 가볍게 굴었다.) 좀 오래 됐지. 부정적인 감정이라던가 하는 게 다시 흘러나온 시점부터. (어깨를 으쓱여 보였다.) 음, 뭐...안전한 곳에 얼려서 보관해뒀어. 적어도 사람들한테 다시 돌아가진 못하도록. (하지만 악의가 없어도 끔찍한 일을 저지르는 건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 말할 수는 없는 생각이 맴돌았다.) -
245 루프 ◆zjZtLQVDWY (jPjXxRQc4Q) 2021. 2. 11. 오후 1:38:11>>243 루나댕-셈씨언니!
하지만 사실인데 어떡해! 언니가 알아줬으면 하는걸. (돌려주지는 못한대도 말이다. 그런 생각을 하며 씩 웃었다.) 으응, 너무 달라붙어서 싫었어? 앞으로 하지 말까? (당신의 반응에 조금 의기소침해져서 낑낑거린다. 아무래도 전생에 대형견이었던 것이 틀림없다.) 헐. (눈이 동그래진다. 진짜로 충격먹은 표정.) 진짜로 해주기 싫어?? 진짜로??? (입까지 동그랗게 벌리고 있다가, 확 울상이 되어버린다.) 허어어엉.....언니...언니가.... (바닥에 드러눕지는 않지만 금방이라도 울 것같이 울먹거리고 난리다.) -
246 ◆cs3yt/Mi8w (f4M3f4u7Gg) 2021. 2. 11. 오후 1:46:06>>172
코드 - 티콘이
키 이야기가 아니잖아. 진짜 어릴때랑 똑같네.
(어떻게든 키에서 멀어지려 했다. 당신이 놀리는걸 알고 그러는거겠지.)
이 오빠는 키가 중요한건 아니지만.
(그러면서 남의실수는 놓치지 않았다. 성격의 상태가?)
그거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해서 하는말이지.
(본인부터도 180을 믿지 않는다.)
차원을 넘어선 모델이라니, 스케일이 너무 크잖아. 애초에 내가 사는 차원 특성을 생각해보면 그래도 안될걸.
('안될걸'부분에 미묘하게 힘을주고 말했다.)
아니, 그건 컨셉이라니까.
(14세 이야기가 나오자 순간 동요했다.)
>>179
유즈베 - 파크
아니오. 애초에 유에에 대한 감시는 저의 역할이니 당연한것입니다.
(어쩐지 중요한건 당신의 감정이 아니라 자신의 책무라고 말하는듯한 느낌이 드는건 착각일까.)
아아아아ㅏ아아ㅏㅏ 파크가 때린다아ㅏ아앙ㄱㄱㄱㄱ
(말은 이렇게 해도 당신의 손을 옷고름으로 잡아내려 할것이다. 옷고름이라기보다는 유에가 쓰곤하는 점액과 비슷한 느낌이다.)
>>190
코드 - CQCQ
(반지를 받으면서 모습이 변하는 당신을 꽤 흥미롭게 볼지도. 받고나서는 만지작거리면서 반지를 살펴보는가 싶더니 망설임없이 끼웠다.)
묘한느낌이네... 어떻게 보이나요?
(컬러링은 그대로니까 검은 머리에 황갈색 눈동자 CQ - 여성체의 모습이 됐을까)
>>195
유즈베 - ophidianTwins
즈베의 표현을 빌리자면- 주최측이예요! 【제】가 무언가를 스스로 할 수 있을까요? 그래도, 응. 전부는 못해. 말.
(말투만큼이나 휙휙 바뀌는 목소리로 의외로 성실하게 대답했다.)
'못되먹은'의 정의는 불분명하나 좋은 관리자라고 할 수 는 없습니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저또한 유에와 마찬가지로 이전에 수개의 차원을 유지하는데에 실패한일이 있으니까요.
>>211
유즈베 - 클레리
(목소리를 어떻게 해보라는 말에 유에는 한번 씩 웃더니 게임의 대사창 같은것을 띄우고 텍스트를 나타네기 시작했다. 텍스트가 찍힐때마다 비프음이 들린다...)
그 말이 맞소. 그대는 《이것》처럼 되지 않을지도 모르는 일이지. 근데 얘는 한바퀴 돌아서 완전 똑같지 않냐능?
(즈베를 가리키며 완전 못볼거 본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
247 구선별 (fYJWToZqHQ) 2021. 2. 11. 오후 1:54:58>>235
-백이
아니 뭐 농담이야 말했다시피 내것도 아닌데 원형을 유지해서얌전히 벗어줄 필요도 없고
잠옷파티 참여해본적은 없지, 옷바뀐거 말고는 다른건 없었니? (이런 탁자라던가 라며 테이블을 톡톡 쳤다.)
회 별로 안좋아해? 그럼 억지로 먹을 필요없어, 나야 좋아하지 고향에 있을때는 해초아니면 물고기였는걸 (물고기를 통채로 삼키는 시늉을 한다.)
>>238
-CQCQ
포인터 같은 느낌으로 사용하는 건가? (지팡이를 가리켰다.)
오오 청소할때 쓰면 편하겠다, 뭐 내가 도구를 안가져온 탓이지만 (일때문에 갈려진 손톱을 바라보았다.)
차원재해를 없애는 걸 어떻게 하는지는 몰라도 능력이 도움이 되겠어 -
248 팤에주 (8rAuj.195c) 2021. 2. 11. 오후 1:58:50>>231 파크 - 랑댕이
(랑댕이가 자신을 퍽퍽 치자 희미하게 웃으며 맞고있었을까.) 아프잖아.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너무해 개면이. (괜시리 투덜거리는 척 말하고는) 하지만, 놀래키는 건 개면이의 반응이 좋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인걸. (놀래키지 말라는 말에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는 양 뻔뻔스러운 태도로 말한다.) 하여튼 오랜만이네. 가면도 흉터도 사라진 걸 보면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지기도 하고. (호기심 넘치는 시선을 랑댕이에게 향했을까.)
>>233 라그나 - 패트리샤
너무 그런 식으로 빡빡하게 살면 재미없잖냐. 나도 돈 버는 건 좋아하지만 돈 쓸 일도 없이 벌기만 하는 건 사양이라고 생각해. (병나발을 불다가 패트리샤를 향해 히죽 웃으며) 좀 봐달라고. 여긴 술잔이 없잖냐. 술병은 들고왔어도 술잔은 안 들고왔으니 어쩔 수 없이 먹는 거라고. (그리고 격식같은 건 애저녁에 내버린지도 오래고. 라며 다시 병나발을 불기 시작한다.)
>>234 브록 - 구선별
흙에 묻힌 것들을..? 보통 그런 궂은 일을 사장님이 하나? (재활용 쓰레기를 파내는 일이라니, 아무리봐도 자신이 생각하는 사장이 할 일은 아니었지. 조금 의아하다는 눈치로 바라보다가) 같은 세계 사람이네. 난 해결사가 아니라 사서야. 도서관 보조사서. (자신을 가리키다가) 우주에서 부동산업? 특이한데. (흥미가 간다는 눈치였을까.)
>>235 파크 - 티콘이
...변하지 않았다는 말은 취소. 예전보다 더 얄미워졌어. 분명해. (티콘이를 빠안히 바라보다가 장난기를 숨기지 않는 모습에 입을 살짝 내밀며 삐진 척 한다.) 어른이라는 거 좋네. 나중에 나도 어른이에 끼워주라. (농담스레 말하기는 했지만, 반쯤 진심인 표정이었을까.) 그럼 팬이 이상한게 아니라 우리 모델씨가 이상한 쪽인가보네. (장난스럽게 뿝뿝 누르다가 키득 웃으며 손을 뗀다.) 홀홀 우리 티콘 아주머니.. 전 그래도 아줌마라고 부르기만 했지 아줌마 취급은 안 했습니다... (한숨섞인 농담을 하다가도) 솔이 모델님에게 세배받는 것만큼 드문 경험이 어디 있겠어. 세배해주면 당연히 용돈 줘야지. (희미한 미소를 짓고는 빨리 세배해봐. 하며 티콘이를 구경하는 자세를 취했다.) 그래서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 에이. 아무리 그래도 키까지 되진 않을걸.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을까.) 티콘이가 날 업어줘야 할 때 내가 엄청 무거워도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 알았지? (만약 정말로 자기보다 10cm 커지면 그땐 몸무게를 늘려 골려줄 생각을 하며 손가락을 흔들었다.)
>>238 파크 - CQCQ
나도 불편하면 잘 안 움직이고 싶긴 한데... 계속 불편한 것보다 한번 확 불편했다가 적응하는 쪽이 편하다고 생각해서. (개인차겠지만. 이라며 어깨를 으쓱인다.)
앗, 부끄러워한다. 그래서 둘이 결혼은 언제 하시나요. 자식계획은 있으신가요. (어디서 가져왔는지 장난감 마이크를 씨큐에게 들이밀며, 일부러 부끄러워 할 만한 질문들을 짓궂게 건넸다.) 지난 일이라고 해도 힘들었던 건 맞으니까. 고생했어. (어깨를 살짝 토닥여주려고 했다.)
>>240 무라마사 - J-17-014-C
심드렁한 목소리야. 상처받았어어어어....... (갑자기 찌글해지더니 슬픈 표정을 짓다가) 무사도 제이씨도 둘다 장난을 안 받아줬잖아!! 그게 너무한 거야!!! (빼액 외치다가) 난 무라마사랑, 제이씨랑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에에 제이씨는 내가 싫은가봐아아 (흐물거리며 늘어지게 말하기 시작한다.) 난 네 그런점이 정말 싫어. 엑. (무라마사(칼)의 차가운 말에 무라마사(인간)가 상처받았다는 표정으로 칼을 바라보고는 멍하니 있었을까.) -
249 ◆mDw6cB6rXM (vyMrdevfTw) 2021. 2. 11. 오후 2:08:01>>242
RUNAWAY - 김가온
어쩔 수 없어. 그 세대의 악의를 물려받기 때문이야. 탓할 사람이 없어졌으니까 그 자식이 얻어맞는 거지.
나도 그랬고. 지금은 이게 천직같은 느낌이 들어.. (아쿠다마가 된 걸 딱히 원망하지도 후회하지도 않는다는 듯한 말이었다.)
>>243
콘스탄틴 - 티콘이
자신감 넘치는 것도 좋지만 어느 정도는 겸손할 줄 아는 게 어때. (너무 드러내보이면 나쁜 일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까. 시기와 질투라는 건 무서운 일이라 대스타도 하루 사이에 삶이 망가지기도 하지- 네가 그런 일이 생기지 않기 바란다.) 뭐 어쨌거나 건강해 보이니 다행이네. 어떻게 살았냐.
>>244
콘스탄틴 - 프렛
(그런 질문이 당황할만한 일이었나? 고개를 갸웃했다.) 베이킹? 대단하네. 누구 주려고 하던 거야? (그리고 다시 제 주제로 돌아오자 제 머리카락을 꼬았다.)
평생 하고 있지는 않을 거지만 지금은 그냥..어. (뜸을 들이다가) 행복한 것 같아. -
250 백이주네 쫑쫑 (L.uYPLdUp6) 2021. 2. 11. 오후 2:21:40>>245 셈씨 - 루나댕댕씨
(셈씨는 생각했다. 이것이 바로 육아 스트레스인가 뭐신가 하는 것인가 하고.) 그래... 알고 말고... 잘 알고 말고... (되는 대로 내뱉기 시작했다. 저는 그런것과 선을 분명히 긋고 살아오고 있었다만, 당신이 한발자국 두발자국 넘어오게 해준 것은 결국 자신이였지.) 난 니 찌그러져있는 꼴이 더 싫다. (이건 진심이었다. 차라리 앞뒤 안재고 달려드는 쪽이 낫지, 저기 구석에서 낑낑 눈치보는 쪽은 더 감당불가였다!) 야, 야야. 야. 뭔 그 몇마디가 대수라고! (환장!) (와! 셈씨 새해에 루나씨 울린대요!) 잘 먹고 잘 살라는게 대수냐고, 임마... (두개골이 지끈거리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
>>246 티콘이 - 코드
솔이 심은데서 솔이 나찌! (뿌-듯! 두 손으로 꽃받침까지 해가며 빵글 웃는다.) 솔이가 이렇게 예쁘고 멋지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똑똑하고 대단하게 클 줄 누가 알아겠어! 솔이가 알아찌! (꺙! 그러다가도 오빠라는 호칭에 눈을 도륵 굴린다.) 아이궁. 솔이한테 그렇게 오빠 소리가 듣고 싶어쪄용? (뿝. 놀리는게 분명하다. 실수조차도 놀림의 기회로 써먹는 이 쪽 또한 성격 상태가?) 오모낭. 진심이였는뎅! 진짜로 자세 교정하면 5cm 정도는 큰댔거든! 우리 언니는 맨날 구부정하게 컴퓨터할테니까 10cm도 클 수 있게땅! (안될걸에 강조가 들어간 걸 모를리가.) 진짜? 진짜로? 솔이 그렇게 모델로서 별로야? 진짜? (일부러 울망울망한 눈빛으로 당신을 반짝반짝 바라본다...) 솔이 안 멋져? 안 귀여워? 안 예뻐? 안 대단해? 안 사랑스러워? (뿝!) 우웅, 그래! 알지알지! (컨셉이라는 말에는 대충 흘러들으며 대답하는 모습이다.)
>>247 백이 - 구선별
응, 그렇기는 하지만... 갓은 괜찮아요? (안 불편하려나! 그래도 뿔이랑 이렇게 저렇게 됐는데.) 옷 바뀐 거 말고, 이런 테이블 있었던 거 같아요! 저번에는 막, 수영장 같은데도 갔었던 거 같은데. 온천이랑... (별별 곳에 다 모였었구나 싶어지고...) 안 좋아한다기보다는, 잘 안 먹어봐서... 낯선 느낌! (끄덕!) ! (눈을 동그랗게 뜬다.) 으와. 헉, 구선별씨는 그럼 고래 본 적 있을 수도 있겠네요! 돌고래나!
>>248 티콘이 - 파크
우웅. 어디강! 솔이 더 얄미워져써? (뿝! 삐진 척하는 파크에게 빵-글 웃으면서 고개를 이리저리 갸웃거린다. 일부러 더 얄밉게 굴고 있다!) 지금은? 지금은 어른이 말구 어른하게? (모델씨가 이상한 쪽이라는 말에 헉. 놀란 표정을 짓는다.) 오모낭. 솔이 이상해? 솔이가 이상해? 진짜루? (꽃받침을 하고는 자세히 다시 봐보라는 듯이 군다. 눈을 깜빡깜빡거리며 쳐다본다. 솔이 하나도 안 이상한뎅!) 헤헹. 할아버징, 한숨 쉬면 빨리 늙는당! 할아버지에서 선조님 되게땅! (꺙!) 그치? 할아버지도 그렇게 생각하징! (자세 잡으며 장난치다, 파크가 구경하는 자세를 취하니 진짜로 해줄 모양새다.) 한번 밖에 안해주니까 잘 봐? (두번하면 큰일난다... 얌전히 한복 자락을 사락거리며 파크에게 절을 한 번! 교과서에 실릴 것처럼 정석적이다. 절도 잘해용!)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안다 그랬거든! 혹시 모르지! (무거워도. 생각 못한 부분! 띠롱!) 안 되겠다. 솔이랑 같이 지금부터 관리해! (무게 쪽은 생각도 못한 솔이였다!)
>>249 티콘이 - 콘스탄틴
그치만~ 솔이는 가만 있어도 멋지고 예쁘고 똑똑하고 대단하고 사랑스럽고 귀여운데! 조용히 있어볼까? (잠시 입을 꾹 다물고 가만 서있었다. 눈길만 도륵도륵거리다가.) 어때! 조용히 있어도 티가 나지! (꺙!) 솔이는 대따 건강하지! 사진 찍고, 화보 찍고, 광고 찍고, 계약 하고, 인기몰이 하면서 지내찌! 호프는? -
251 ◆cs3yt/Mi8w (f4M3f4u7Gg) 2021. 2. 11. 오후 2:27:55넛케
(사내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검은색 계통의 철릭을 입은탓이었는데, 뭔가 치렁치렁한 옷은 영 불편하기 때문이었다. 평소에도 심할정도로 심플한 옷만 입고 다녔으니 더하겠지.)
(그러니까 어찌보면 벌써 한병 까고 있는것도 정상적인 행동이 아닐까?)
♯include <stdio.h>
몸쪽을 바꾸면... 아냐 그건 그것대로... 아주 자르면... 이건 너무 극단적...
(뭔가 깊이 생각하며 중얼중얼거리는 청년은 크고 아름다운 오렌지색 치마한복을 입고있었다. 누가 기습해도 모를듯.)
모르
한복인가~ 오랫만이네~ 취향과는 다르지만 꽤 솜씨는 좋은걸?
(그렇게 말하면서 그 자리에서 빙글 돌아본 소녀는 황진이 옷이라 불리는 그런 한복을 입고있었다. 베이스 컬러는 검정에 서브컬러가 달빛노랑이라 그렇게 화려한 느낌은 들지 않았지만.)
звезда́ &유에
(짧은 흰 머리칼에 흰 눈동자를 하고선 흰 소복까지 입고있으니 하얀 귀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도. 유에한테 뭔가 잔소리를 하고 있다.)
(긴 검은 머리칼에 검은 눈동자를 하고선 검은 소복까지 입고있으니 검은 귀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도. 하나도 안듣고 있다.)
시은
어? 아앗 여기 어디지! 나 잘못왔나?!
(민트색치마에 흰 저고리를한 개량한복을 입은 여자가 당황하고 있다. 어지간히 놀랐는지 양손으로 스태프를 꼭 쥐고있다.)
스텔라리스
(일단 무복을입고있다. 무당복 그거.)
앗, 이게 그 정모라는걸까! 재미있는건 없어보이지만... 아, 이 옷 화려한게 쓸 수 있을것같기도? -
252 ◆cs3yt/Mi8w (f4M3f4u7Gg) 2021. 2. 11. 오후 2:45:04>>250
코드 - 티콘이
(꽃받침을 한 당신을 짜식한 눈으로 말없이 보았다. 잘만하면 눈으로 욕할듯.)
언니보다는 낫잖아. 남자를 왜 언니라고 부르는거야.
(놀리는거에 반응하지 않으려 한 말이지만 반응한거나 마찬가지 아닐까.)
구부정하게 안하거든. 아무리 그래도 10cm라니, 내가 무슨자세로 하는지 알고.
(거의 자백한거나 다름없는 태도로 괜히 따졌다.)
스케일이 크다니까. 네가 모델로서 어떤지는 모르겠고.
(올망올망 눈빛공격은 크리티컬 데미지를 입혔다! 자기도 모르게 몸을 살짝 뒤로 빼지 않았을까.)
...다른건 몰라도, 타인의 말을 흘리는건 확실하네.
(컨셉이라는말을 흘려듣는부분을 찝기로 했다.) -
253 백이주네 쫑쫑 (L.uYPLdUp6) 2021. 2. 11. 오후 2:57:36>>252 티콘이 - 코드
솔이는... 언니의 싸늘한 시선에 시들어버렸어. (꽃받침을 힘없이 툭 내린다. 힝!) 그으럼 미스터 린든으로 하면 되잖아. 근데 언니가 그거 싫다며. 그래서 언니한 거잖아! (뿝! 오빠는 선택지에 없다!) 으응, 아니이. 안 봐도 뻔한데용! 언니가 의자에 똑바로 앉아서 허리 곧게 피고, 어깨 피고, 목 피고, 그런 자세로 할 리가 없자낭! (헤헹. 코드를 놀려먹는게 퍽 즐거워보인다.) ... (뿌엥! 몸을 살짝 뒤로 빼는 거에 쿵! 놀란 표정을 짓더니 쭈그려 앉았다.) 모델로서 멋지면 스케일 커도 접수할 수 있는거지! 스케일 큰 모델인거자나. 근데... (모델로서 어떤지는 모르겠다 하고! 뿌엥! 삐졌다. 그 훤칠한 키에 팔다리로 방방거리고 있었는데, 공만해질 기세...) 모. 언니도 그랬자나. 언니도 그랬자나! 난 그래도 뒤로 안 도망쳐써. (힝. 히잉. 히이잉.) -
254 ◆mDw6cB6rXM (vyMrdevfTw) 2021. 2. 11. 오후 3:02:23>>250
콘스탄틴 - 티콘이
그거야 그럴지도 모르지만.. (다르지 않았기에 반박하지 못했다. 네가 조용히 있으니 그건 또 어색하게 느껴졌고) 너는 그냥 떠들고 있는 게 어울려. (어깨를 으쓱)
그러냐. 바쁘게 살았네. 너도 나도. 나는 밭 돌보느라 시간이 다 가지. -
255 백이주네 쫑쫑 (L.uYPLdUp6) 2021. 2. 11. 오후 3:10:24>>254 티콘이 - 콘스탄틴
그럴지도 모르지만이 아니라 그래! (뿝!) 에엥. 아닌데! 솔이 런웨이할때는 엄청 엄청 조용하지만 멋진건 그대론뎅! (어느 모델이 디자이너의 요청이 아닌 이상, 런웨이할때 꺄륵거리며 하겠냐만은...) 인기가 많으니까 어쩔 수 없징! 좋아해주는 만큼 찾아주는 거니까? 밭~ 나 꽃들 잘 키우고 이써! 케이티랑 로비! (핑크캣이랑 문드롭에게 티콘이가 지어준 이름 0.<) -
256 루프 ◆zjZtLQVDWY (jPjXxRQc4Q) 2021. 2. 11. 오후 3:14:33>>248 J-17-014-C - 무라마사
뭘 너무하긴 너무해. 너랑 나랑 포면인데 내가 네 장난을 받아줘야할 이유라도 있어? (사나운 목소리도 아니고 그냥 심드렁한 목소리다. 인성 어디로..?) 네가 싫지도 않지만 좋지도 않지. 다시 말하지만 우리 아직 초면이야. (딱 잘라 말한다.) 얼씨구? 네 칼한테도 싫다는 소리 듣는 정도냐. (시선에 약간의 연민이 들어갔다.)
>>249 프렛-콘스탄틴
으음...저도 먹고 제 연인이나 그쪽 회사 사람들이요? (손꼽아 보다가 말했다.) 별로 대단하진 않은 실력이지만요. (어깨를 으쓱였다.) 그럼 다행이네요. 저도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행복하더라고요, 베이킹이나 글쓰기같은.
>>250 루나댕-ㅋㅋ큐ㅠㅠㅠㅠ셈씨언니미안해요
알면 됐어! (강아지였으면 분명 꼬리를 붕붕 흔들었을 게 뻔하다. 목소리에서부터 이렇게 티가 나는 걸.) 그으러면 다행이고... (배시시 웃었다. 당신의 말 한마디에 낑낑거림을 멈추고 꼭 안아버리려 했다.) 그래도...언니한테는 그런 말 듣고 싶었는데...그런 말 몇마디 언니 말마따나 뭐 대수라고 해주지도 않고... (울먹!) 딴 사람들은 다 무시해도 좋은데 언니한테는 듣고 싶었단 말야....
>>251 루나씨-넛케아조씨!
)헤이 아조씨! (손을 번쩍 들고 헤실거리며 웃는 게 익숙한 낯짝이다.) 벌써부터 술이야? (그러는 본인도...한 손에 위스키병을 들고 있다...? 아직 술병을 까지는 않았다.) -
257 ◆cs3yt/Mi8w (f4M3f4u7Gg) 2021. 2. 11. 오후 3:16:38>>253
코드 - 티콘이
처음부터 그런걸 안했으면 되잖아. 여긴 스튜디오가 아니라고.
(꽃받침을 툭 내린 당신에게 좋은말을 해줄 생각은 없는걸까.)
미스터는 너무 과하단말야. 차라리 이름이 낫겠네. 너, 이제 나랑 나이차이도 별로 안나고.
(어린애에게 이름으로 불리는것과 또래에게 불리는건 느낌이 다르니까.)
그런 자세로 할 수도 있지.
(안한다고 말하는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 놀리는대로 놀려지는 수준.)
야, 야. 왜 앉아.
(당신이 놀란표정을 짓고 쭈그려 앉자 청년도 퍽 당황해서는 마주앉았다.)
그건 그냥 내 분야가 아니라서 모르는거라니까. 아까까진 자기자랑 엄청하더니... 내가 뭐 어쨌다고.
(갑작스런 상황에 쩔쩔매고있기는한데 원체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체질인데다 입에서 나오는 소리가 영 아니올시다....) -
258 ◆cs3yt/Mi8w (f4M3f4u7Gg) 2021. 2. 11. 오후 3:21:13>>256
넛케 - 루나시
루나시씨인가.
(금방 알아보고 인사했다. 당신의 표정이 익숙한 탓일지도?)
이쪽은 원래 이렇다고. 그나저나 루나시씨, 술맛 너무 들린거 아니냐.
(당신이 든 술병을 보면서 남말하고있다.) -
259 백이주네 쫑쫑 (L.uYPLdUp6) 2021. 2. 11. 오후 3:27:42>>256 셈씨 - 루나댕댕씨ㅋ큐ㅠㅠㅠ아니어요
(아마도 당신은 난생 처음 듣는 셈씨의 웃음 소리를 들어볼 수 있었을 것이다. 바람빠진 허탈한 웃음소리. 허. 허허. 허허허...) 어이고, 그래, 아주 내가 대역죄인이지. 돌아가면 쇠고랑 찰테니까 쫌 그... (웬만한 놈들에게는 짜는 소리라고 하는데, 당신에게는 뭐라고 해야하나.) 그런 소리좀 내지마, 임마. (묘사할 단어를 찾지 못했다!) 그래, 아주 잘먹고 잘살아라 임마... 천수를 누려라, 천수. (이런 덕담이 뭐가 듣고 싶다고 아이고!)
>>257 티콘이 - 코드
뭐어. 스튜디오에서도 이런 거 안하거든. (흥! 뿝! 확실히 런웨이할 때 꽃받침을 할 일도 없고, 광고 찍을 때도... 개인 화보집에 실을 사진이라면 모르지만. 아니면 팬서비스라거나.) 미스터 린든이 미스터 린든이지, 아까는 언니라고 해서 뭐라하더니. (허! 참! 나! 뿝!!!) 그럼 체스티! (보통 체스나 채트로 애칭을 칭한다는데... 안 귀여웡!) 네엥, 아주 바른 자세로 컴퓨터 하시나보네요! 와아, 대단하당! (박수를 정직하게 두번 쳤다. 짝, 짝!) 모. 모가 어때서. 내가 앉든 말든 뭔 상관이야! (흥! 아예 코드 쪽을 보지도 않는다.) 그으래. 그으래. 언니가 무슨 잘못이 있게써. 솔이가 모델로서 그릇이 작아가지구 더 대단한 모델이 아닌 탓이지이. 그치이. -
260 구선별 (fYJWToZqHQ) 2021. 2. 11. 오후 3:44:48>>248
-브록
보통은 안하지만 휴가차 하는거야 ...원래는 흙만지는 일이 아니었는데... (한숨을 쉬었다.)
사서? 아, 그건가 사람을 책으로 만든다던...이렇게 만나게 되었네 (위협을 느낀다거나 하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의자를 조금 뒤로 빼었다.)
특이한가? 평범하게 행성을 사고 팔아
>>250
-백이
괜찮아 약간 걸리적 거리긴 한데 어쩔수없지 (갓을 살짝 움직였다.) 수영장...온천...여기는 왜 없을까
회는 고소하고 식감이 좋고 달달하니까 즐기면 좋을텐데 (회를 한움큼 입안으로 집어넣었다.)
고래? 돌고래? 본적은 있지만 그게 고향에서는 아니야
>>251
-♯include <stdio.h>
뭘 잘라, 몸을? (조금 익숙해진 환경을 산책하듯이 돌아다니다 수상한 중얼거림에 다가가 물었다. 이상한 사람이면 도망가기위해 몸을 쭉빼고는) -
261 ◆cs3yt/Mi8w (f4M3f4u7Gg) 2021. 2. 11. 오후 3:50:39>>259
코드 - 티콘이
스튜디오에서도 안하는걸 왜 여기서 해.
(거의 '그러게 왜 그랬어' 수준이다)
네가 이상한 호칭만 고르니까 그렇지. ...애칭이 아니면 안되는거야?
(체스터로 불러도 어색했을텐데 애칭이 나오자 떨떠름해지는 정도였다.)
하나도 안믿고 있잖아. 내 이미지 너무 나쁜거 아냐?
(차마 부정은 하지 못하고...)
갑자기 그러면 당연히 놀라잖아. 그렇게 싫어?
(정말? 진짜? 약한 제스쳐에 이런 반응이 돌아올줄은 상상도 못했기에 쭈그려 앉은채로 물었다.)
아까는 대단하고 엄청나고... 하여튼 그렇다며.
>>260
코드 - 구선별
...무서운 소리를하네. 옷쪽인게 당연하잖아
(집중하고 있는와중에 당신이 묻자 놀라서 잠깐 굳었다가 이내 짜증을 다 숨기지 못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
262 루프 ◆zjZtLQVDWY (jPjXxRQc4Q) 2021. 2. 11. 오후 3:50:45>>258 루나씨-넛케아조씨!
예스, 아만다 프라이스양이지요! (장난스레 낄낄거리며 이야기했다.) 그거야 도미니크 아조씨가 술 들고 있으니까 가져왔지? (남탓!이긴 하지만 일단 당신을 보고 들고 온 건 맞다...) 같이 술이나 할까 하고?
>>259 루나댕-셈씨언니...루나댕이미안하다고전해달라여요
(희귀한 웃음소리에 번쩍 고개를 들었다! 내가 잘못 들었나?? 너무 놀랐는지 울상도 그만짓고 벙찐 표정이다, 벙찐 표정.) ...어어. (나온 게 고작 이런 소리다.) 나 언니 웃음소리 처음 들어봐. (헐, 헐, 세상에! 머릿속을 헐 한 글자가 휘젓고 다니는 기분이시랍니다.) 으응, 천수는 됐고 그냥 잘 먹고 잘 살다가 알맞을 때 갈래... (또 어리광부리듯 칭얼거리다 배시시 웃었다.) 그래도 언니한테 들으니까 기분좋다. 언니도 새해 복 많이 받고 잘 먹고 잘 살아. (꼭꼭 약속! 쫑알거린다.) -
263 구선별 (fYJWToZqHQ) 2021. 2. 11. 오후 3:57:24>>261
-코드
그러면 저 탁자에서 뭐든 소환할수있나본데 바꾸는게 어때? 불편한거면, 흠 근데 그쪽 종족은 원래 옷입지 않니?
(자신이 오해했다는 것을 깨닫고는 몸을 바로했다.) -
264 백이주네 쫑쫑 (L.uYPLdUp6) 2021. 2. 11. 오후 4:05:03>>260 백이 - 구선별
그래도 저고리보다는 편하신 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헤실 웃다가, 수영장과 온천 이야기에 아차 한다.) 오늘도 있으면 좋았을텐데...! (곰곰 생각해보니,) 저번에는 바다에서 모인 적도 있었어요, 응... (이쪽도 엄청 아쉬워하고 있다.) ! (물고기도 통째로 드시는 거 같으니까, 회도 엄청 잘 드시는 게 당연하겠구나 싶었다.) 나중에 용기내볼게요! (화이팅!) 고향은, 구선별씨처럼 용만 사는 곳인 걸까요! (용만 사는 곳이라니, 엄청 전설같다...!)
>>261 티콘이 - 코드
스튜디오에서는 일하는 거니까 안하지! 바보. 바보 언니. (통통 튀던 텐션의 목소리가 조금 가라앉았다. 정말 조금.) 별명 짓는게 뭐가 어때써! 자기도 내 닉네임 곧대로 부르기만 하는 거 아니면서. (내로남불이야. 내로남불! 그리고 주의할 점. 티콘이는 현실과 톡방에서의 호칭을 늘 통일하고 있습니다 0.<) 봐, 봐. 이것도 안된다, 저것도 안된다. 언니 말고 뭐가 있어! 체스터는 안 귀엽단 말야! (뿝!!!) 그 이미지, 언니가 자초했거든. (흥! 부정 못하는 이유가 뭐겠어!) 모. 나 싫다한 적 없거든! (이제서야 코드쪽을 흘낏인다.) 언니가 모른다매. 그럼 골라. 1. 안 멋지다. 2. 안 귀엽다. 3. 안 예쁘다. 4. 안 대단하다. 5. 안 사랑스럽다. (손가락까지 숫자만큼 펴가고 있다. 어느게 모자르나 보자 싶나보다.)
>>262 셈씨 - 루나댕댕ㅋㅋㅋ큐ㅠㅠ 안미안하여도베리오케이입니다씨
(뭐야. 뭔데. 이 벙찐 표정 뭔데. 한세미씨 본인은, 자신이 웃는게 매우 드물 뿐더러, 그 몇 번의 웃음조차 비웃는 거나 피식임이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계십니다.) 왜 고장나고 난린데? (이유를 들어도 그게 뭔 난리인가 싶다. 내가 웃은게 뭐 이정도 사단거리야?) 어휴, 그래라. 잘 먹고 잘 살다 갈 때 되면 가는게 최고지. (말로는 쉬운 그것...!) 그래, 덕분에 새해복 배터지게 먹었다. 나이 1살이 아니라 10살은 먹은 거 같네. (당신 때문에 늙은 거 같다는 걸까, 아니면 새해복을 10년치 받았다는 걸까?) 약속이다, 약속. -
265 ◆cs3yt/Mi8w (f4M3f4u7Gg) 2021. 2. 11. 오후 4:35:47>>263
코드 - 구선별
해봤는데 안 나와. 방해라도 받는건지 싶을정도야.
(몸을 바로하는 당신을 보고 경계하고 있었다는걸 알아챘지만 굳이 걸고 넘어지지는 않았다.)
물론 옷을 입기는 하는데... 그쪽은 인간이 아닌거야?
>>264
코드 - 티콘이
일할때도 안하는걸 하는게 더 이상하지 않아?
(목소리가 가라앉은걸 눈치채지 못한건 아니지만 여전히 일관성있는 태도였다.)
톡방이니까 그런거지. 나 애초에 거기선... 어쨌든 다른거잖아.
(컨셉잡고 있다는 얘기를 할까 하다가 그만두고 그정도로만 말했다. 그러고보니 티콘이 그랬지ㅋㅋㅋㅋ 힘내라 코드쟝★)
그냥 평범하게 이름 부르면 되는거 아냐? 톡방에서는 닉네임 부르고.
(귀여운게 그렇게 중요한거였나 생각하면서 감흥없이 말했다.)
자초... 윽.
(이미지에 대해서는 차마 그러지 못했지만.)
싫어하는 반응이잖아.
(당신이 자신을 흘낏이자 '아, 이쪽 본다'라는듯이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그거 고르면 망하는 선택기 아니야?
(게임에서도 함정이벤트에서나 나오는 선택기들이다.) -
266 루프 ◆zjZtLQVDWY (jPjXxRQc4Q) 2021. 2. 11. 오후 4:39:33>>264 루나댕-셈씨언니사랑해!!!(feat.꼬리붕붕)
나 언니 웃음소리 처음 들어봐!! (아무리 어이없다는 웃음이어도 그게 뭐 어떤가. 아직도 머릿속이 붕방붕방이다.) 언니가 잘 안 웃었으니까 그렇지... (꿍얼!) 맞아, 맞아..너무 오래 사는 것도 좀 그래. (이를테면 불사라던가.) 아하하... (당신의 말에 낄낄 웃다가 뒤늦게 미안하다고 쫑알거린다.) 응, 약속이다? 잘 먹구 잘 살고 천천히 가고. -
267 ◆cs3yt/Mi8w (f4M3f4u7Gg) 2021. 2. 11. 오후 4:42:35>>262
넛케 - 루나시
그렇게 말하면 아저씨를 볼때마다 술들고 오겠다는 얘기뿐이 안되지 않냐.
(늘 들고 있겠다는 의미...)
뭐, 사양은 안하지만. 어떤거 들고 왔나...
(진짜로 뭐 가져왔는지 보려고 당신이 든 술병을 자세히 본다.) -
268 백이주네 쫑쫑 (L.uYPLdUp6) 2021. 2. 11. 오후 4:48:58>>265 티콘이 - 코드
그럼 난 맨날맨날 일하는 것처럼 지내야 해? (흘낏이는 걸로는 성에 안 차니까 코드를 홱 쏘아본다!) 그러는 지는 톡방에서는 14살 소년이니 소녀니 하고 있으면서. 꽃받침이 천만배 낫거든! (뿌웁!) 뭐가 달라. 뭐가! 톡방 제외하면, 여기선 뭐. 뭐라고 부르는데. (흥이다. 흥! 평범하게 이름 부르면 되는 거 아니냐는 말에 어이가 가출할 지경이었다! 안 된다며! 니가 이름은 안 된다며! 공룡이 불 뿜는 그림이 생각나는 도티콘, 20세.) 난 절 대 로 따로 안 불러. (현실 호칭이 톡방 호칭이고, 톡방 호칭이 현실 호칭이고.) 메롱이다. (진짜 메롱했다. 메롱.) 뭐. 내가 싫어하든 말든 뭘 신경썼었다고. (망하는 거 아니냔 반응에 결국 어이가 가출했다.) 이미 망했다고 생각 안 해? (뿌웁! 확실이 그 어린애같이 꺄륵거리던 말투도 쏙 들어갔다...)
>>266 셈씨 - 루나댕댕씨에게 감사인사*1982384920823423
뭔... 누가 보면 로또 당첨된 줄 알겠다 야. (식은 땀이 삐질 날 정도로 당황스러운 반응이었던지라 얼떨떨하기만 한 셈씨이다!) 거, 웃을 일이 뭐가 있다고... 허파에 바람 차면 뒤져. (웃는다고 뒤지는 건 위기탈출 넘버원만 그래요...) 뭐든지 적당히가 최고지. (미안하다고 하면, 그럴 것까지는 없다고 픽 웃겠지!) 뭐... 안 뒤지면 그러겠지. 약속 좀 그만해라 아주, 새끼 손가락 닳겠네. (손가락 안 걸었잖아욥) -
269 팤에주 (EoLhFIr962) 2021. 2. 11. 오후 5:15:33>>246 파크 - 유즈베
흐응.. (잠시 말없이 즈베를 바라보다가) 볼 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즈베는 자신의 역할에 너무 메여있는 것 같은데. (무미건조하게 중얼거린다.) 옷고름이 움직이고 있어... 그리고 기분나빠... (옷고름이 자신의 손을 잡아내자 점액 비슷한 감촉이 느껴졌는지 바로 손을 떼고는 으; 한 표정으로 유에를 바라본다.) 옷이 어떻게 되먹은 거야..? (옷을 그 점액으로 만들었나. 라며 투덜거렸을까.)
>>250 파크 - 티콘이
그렇게 말하는 점이라던가 행동하는 점이라던가 전부 옛날보다 더 얄미워졌거든. (고개를 이리저리 갸웃거리자 일부러 시선을 맞추지 않으려는 듯 홱 하고 고개를 돌려버렸다.) 지금은 어른으로 있을 거야. 할 일이 있는데 어른이로 있을 수는 없으니까. (느릿하게 말하다가 나중에 다 끝나면 어른이처럼 행동할래. 라며 어깨를 으쓱였을까.) 솔이 이상한데. 요런 거 하는 것만 봐도 이상해. 이상한 모델님. (꽃받침을 한 손을 살짝 누르며 가리키고는 장난스럽게 이야기한다.) 선조님은 더 싫어. 그냥 오빠로 불러줘. 나도 아줌마라고 안 부를테니까. 됐지? (선조님 되겠다는 말에 질색하더니 볼을 부풀리며 티콘이를 빤히 바라본다.) 홀홀 우리 티콘이 절도 잘 하는구나. 용돈으로 뭘 줄까. 갖고싶은 거 있니? (정석적인 절이 끝나자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인다.) 그래도 불가능한 건 안 봐도 아는 법이야. (의기양양하게 말하다가 같이 관리하자는 말에) 싫어. 난 먹고싶은 거 다 먹고 살 거야. 운동도 지금 하는 거 이상으로는 하기 싫어. (귀를 틀어막으며 안 할거라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을까..)
>>256 무라마사 - J-17-014-C
초면이라도 가벼운 장난 정도는 받아줄 수 있잖아! 야박해!! (잔뜩 불만스러운 목소리로 투덜거리며 입을 샐쭉 내밀었다.) 그러면 다음에 만나면 좋아질 수 있을까? 그런 걸까? (딱 잘라 말해도 포기하지 않는 듯 하다...대체.) 난 애초에 이자식이랑 같이 있고싶어서 있는게 아니니까. 마음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나쁜 짓 하면 안 돼!!! (검이 심하게 진동하며 웅웅 소리를 내더니, 무라마사가 검을 딱콩 하고 때리자 다시 잠잠해진다.) 이녀석 원래 다- 싫어해! 맨날 다른 사람 잡아먹고싶다며 이상한 말 해! 그러니까 내가 불쌍한게 아냐!! (시선에서 연민을 느꼈는지 다급하게 변명(?)한다.)
>>260 브록 - 구선별
휴가차 하는 일이 그거라니 휴가 즐기는 법이 특이하구만. 종족이 달라서 그런가? (뭐 차원차이마냥 종족차이도 있는 거겠지- 라며 알아서 납득하더니) 왜, 내가 널 책으로 만들 것 같아? 걱정하지마. 이런 곳에서 남 죽일 생각도 없고, 애초에 그짓 하는 건 내 의지도 아니니까. (불만섞인 목소리로 잠시 투덜거리듯 말하다가) 평범의 범주를 넘어섰다고 생각해 그거. (당황한 기색을 내비치며 구선별을 바라보았다.)
-
270 ◆cs3yt/Mi8w (f4M3f4u7Gg) 2021. 2. 11. 오후 5:15:44>>268
코드 - 티콘이
그게 아니라...
(뭔가 말하다가 당신이 홱 쏘아보자 움찔 했다.)
그러니까 그건 여기랑은 상관 없다니까. 애초에 거기서는...
(습관적으로 후드를 눌러쓰려했지만 후드가 없어 헛손질만 했다. 앗 정말싫다.)
내가 컨셉잡고 있는거 알거아냐. 그거랑 나를 동일시하면 안되지. 오히려, 현실에서 그러고 다니면 나부터가 피해다닐거라고.
(톡방의 자신과 현실의 자신은 전혀 다르다는 이야기다. 어라 이거 티콘이가 짱 싫어하는요소 아니었나 지뢰밟았네 코드쟝☆)
왜 '절대로' 안그러는건데.
(그러면서 메롱하는 당신을 하? 하는 표정으로 봤다. 진짜 하나도 안변했잖아. 뭔가 복수할꺼리 없나.)
(뭘 신경썼느냐는 말에는 왜 그런걸 신경쓰냐고 하고싶었지만 그러지 않고 입을 다물정도의 눈치는 있었다.)
어어...
(망했다고 생각한다. 어디서부터가 문제였지... 정신이 들락날락하는게 보일것만같다.) -
271 ◆cs3yt/Mi8w (f4M3f4u7Gg) 2021. 2. 11. 오후 5:21:49>>269
유즈베 - 파크
매여있는것이 당연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저의 존재이유이니까요.
(똑같이 무미건조한 소리로 들렸을지도.)
와우, 고마워!
(기분나쁘다는말을 칭찬취급했다.)
어떻,게- 되먹은 거- 으음- 알고 싶어?
(투명한 목소리로 섬뜩한 소리를 한다...) -
272 루프 ◆zjZtLQVDWY (jPjXxRQc4Q) 2021. 2. 11. 오후 5:35:22>>267 루나씨-술아조씨!
끊을 생각은 진짜 안하는구만, 아조씨...뭐, 그게 그쪽답긴 하지만. (혀를 쯧 찼다.) 거 아조씨가 좋아하는 술 있잖아, 생각나서 들고 왔어. 마실래? (조니워커 더블블랙 그거 맞다.)
>>268 루나댕-셈씨언니!!
로또보다 귀하지, 뭐. 언니가 얼마나 안 웃었는데. (왠진 모르겠지만 약간 툴툴거린다.) ...위기탈출 넘버원만 보고살아...? (어째서 허파에 바람차면 죽는다는 소리부터 나오는 거야??) 고럼고럼. (그러다 이어지는 말에 흥 한다, 흥!) 뭘, 내가 언제 새끼손가락 걸자 했어? 말 나온 김에 걸까??
>>269 J-17-014-C - 무라마사
난 그런 성격 아니다. (전-혀 그런 성격 아니긴 했다. 그래, 뭐, 효율성 따지던 게 어디 가겠니.) 그거야 너 하는 거에 따라 달렸겠지. (재미없는 녀석, 이쯤 하면 받아줘라 야.) ...아하. (거 무슨 고전 소설에나 나오는 귀검 같은 종류인가? 대충 알아먹고 고개를 끄덕였다.) 의외로 잘 통제하네? -
273 백이주네 쫑쫑 (L.uYPLdUp6) 2021. 2. 11. 오후 5:39:19>>269 티콘이 - 파크
그런강! 솔이는 하나도 모르겠는뎅! (꺙! 파크가 시선을 피하는 듯 고개를 돌리자 오기가 생겼다! 파크와 시선을 맞추려고 쭈욱 쫓아간다.) 할 일 끝나면 그럼 빨리 어른이해야 해? 솔이랑 맨날 놀자! 솔이 친구 없단 말야. (뿌엥. 근데 진짜였다. 카톡방 말고는.) 왜에. 꽃받침이 뭐가 이상해. (뿝!) 조아! 아줌마라고 안 부르면 그럼 나도 오빠라고 제대로 불러주지! 파크 오빠야! (꺙! 빤히 바라보는 것에 개의치 않고 그냥 마주보며 빵-글 웃는다.) 갖고 싶은 거? (눈을 반짝인다. 당연히 있지!) 파크오빠네 전통의상 같은 거! 있어? 있으면 그거! (히히. 노리는 바가 있는 눈빛!) 왜 불가능하다고 못박아아. (우엥.) 그럼 나중에 나 10cm 컸을 때, 오빠 무겁다고 못 업으면 내 탓 아냐! (뿝! 그래도 관리하고 있는 솔이는, 먹고 싶은거 먹고 싶을 때 먹는게 행복한 거 아니까.) 파크 오빠라도 행복해...! (괜히 아련하게 말했다.)
>>270 티콘이 - 코드
뭐어. 말해. 말해! (움찔하는 거에 계속 바라본다. 말할 때까지 쳐다보겠지요!) 뭐어. (코드가 컨셉을 잡고 있다는 건, 체스(구 닉네임 0.<) 시절부터 알고 있었지만 일부러 언급하지 않고, 놀릴려고나 언급한 이유가 있었지요... 와! 지뢰 팡!) 내가 그걸 모르겠어? 알면서 왜 그러는지 생각해보든가! (그런 연기나 거짓에는 진절머리가 나있었고, 장난 수준의 거짓말이야 괜찮다지만.) 천재 코드한테 물어보든가. (절대로 안 그러는 이유도 같았더래지요. 하? 하는 표정으로 바라봤자 티콘이는 지금 짱 속상찌글우울해하려고 하고 있어서 1도 신경쓰지 않았다!) 몰라. 속상해. 미워. 우울해. 우우래애. (체스터 린든 쪽은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서, 그래서...) 누구 때문에 모델 했는데. (꿍시렁!) -
274 백이주네 쫑쫑 (L.uYPLdUp6) 2021. 2. 11. 오후 5:42:30>>272 셈씨 - 루나댕댕
... 그랬냐? (자신이 잘 안 웃었다는걸 알리가 만무하다. 그야, 일하고 다닐때 생글생글 웃고다닐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 거 대충 그런 줄 알아. (위기탈출 넘버원 비스무리한 걸 찍으면서 살고 있기는 하다...) 흥? (셈씨는 잘못 들은건가 싶어서 좀 당황한 채 당신을 바라본다! 진짜 흥 맞습니다.) 어이고, 나도 흥인데. (흥. 유치한 셈씨... 희귀하다.) -
275 ◆cs3yt/Mi8w (f4M3f4u7Gg) 2021. 2. 11. 오후 6:05:09>>272
넛케 - 루나시
죽을때도 마시고 있을거다.
(농담처럼 말하지만 사내라면 진짜로 그러겠지.)
그걸 기억하고 있었냐. 사양 안하지.
(잘만하면 말보다 손이 빠르지 않았을까 어쨌든 받으려 했다.)
고마워 루나시씨
>>253
코드 - 티콘이
윽... 그, 일할때도 안하는걸 굳이 나한테 할 이유가 없는거잖아.
(별로 털어놓고싶진 않았지만 당신의 시선에 결국 져버렸다.)
그거, 그냥 안알려주겠다는거랑 같은거잖아. 일부러 동일시 시키는것까지는 알겠는데...
(하지만 코드는 그런 심리는 짐작도 못하겠지 증멜이지 인간심리에는 둔하다.)
그정도냐고. 그... 나 사과해야돼?
(말은 그렇게 하면서 당신의 볼을 괜히 한번 꾹 찔러보려한다. 어쩐지 데자뷰가.)
...어? 응?
(이 타이밍에 '누구때문에' 라고 하면 마치 자신을 가리키는것같지만 아닐지도 모르니까 못들었다는듯이 물음표를 띄웠다.) -
276 ◆mDw6cB6rXM (TcSKXLnZVU) 2021. 2. 11. 오후 6:10:19>>251
RUNAWAY - nutcase
(어딘가 많이 익숙한 냄새가 났다. 근래에도 맡아본 적이 있는 냄새였다. 그것에 이끌리듯 걸음을 옮기면 네가 마시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것까지는 무엇인지는 모른 채 네 앞에 우뚝 섰다. 시선은 네가 든 술병에 가있었다.) -
277 ◆cs3yt/Mi8w (f4M3f4u7Gg) 2021. 2. 11. 오후 6:33:53>>276
넛케 - 러너웨이
뭐. 유감스럽게도 이건 이쪽거다.
(당신이 시선을 술병에 둔것을 보고 하는 말이다.) -
278 백이주네 쫑쫑 (EZtqmMlPAo) 2021. 2. 11. 오후 6:36:55>>275 티콘이 - 코드
? (이건 무슨 자의식 과잉이야.) 너라서 한 거 아니고 그냥 하고 싶어서 한거거든! (대답을 들었으니 다시 시선을 돌린다. 흥!) ... (지금에서야 일부러 생각도 안 했고, 그 당시에도 딱히 누구한테 구구절절 말한 적은 없었다. 늘 자기보다 나이를 웃도는 사람들과 지내서, 오냐오냐 자라서 인간관계를 잘 모르는 것도 있었다! 그래서 어떻게 말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쪼금 울상이다.)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데 사과하는 거 싫어. (볼이 꾹 찔리면 그 애기때랑은 조금 다르겠지만, 볼이 찔리면 코드를 쳐다본다. 왜 찌르는건지 궁금한 듯.) 뭐어. 너 때문에 모델했다니까. (삐죽!) -
279 ◆mDw6cB6rXM (TcSKXLnZVU) 2021. 2. 11. 오후 6:52:41>>255
콘스탄틴 - 티콘이
그렇다고 하자고. (네 반응이 정말 웃기게 보여서 피식하며) 그거야 수다스러울 필요가 없는 직업이라서겠지. 잘 꾸미고 발만 안 걸리면 되는 것 같고. (아마 그렇지 않을까. 네 직업에 대한 이해도가 충분한지 모르겠다.) 그래서 네가 그렇게 자신있어 하는 건가봐? (보기야 좋다고 생각하다가 자신도 잊고 있었던 두 식물 이야기를 듣고는) 오, 나중에 사진 또 보내봐. 아니면 찍어둔 거 있냐?
>>256
콘스탄틴 - 프렛
뭐 보통 그런 법이지. 빨리 돌아가서 만들고 싶겠네. 네 애인이 먹어주는 모습을 보고 싶겠고. (그런데 보통 애인의 회사 사람들도 챙기나? 이런 것도 차원 차이인가?)
대단하지 않은 게 문제가 되냐. 마음이 전부지. (물론 마음이랍시고 탄 음식을 주거나 하는 건 위험하지만) 뭐든 만족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현실적으로 안 되는 것도 많아서 아쉬워.
>>276
RUNAWAY - 넛케
그러면 피, 피는 없어? 응? (여전히 너에게서는 그런 냄새가 풍기고 있었다.) 조금만 줘. -
280 가C주의 캐릭터들 (29ooE.Fwg6) 2021. 2. 11. 오후 6:53:34>>243
에러 - 백이
......(나쁜 사람처럼 보이고 싶냐는 말에 입을 다문다. 어떻게 보이고 싶었더라. 왜 이런식으로 행동했더라?) ...누군가에게 쓸데없이 정이 들면, 나중에 잘라내기가 힘들어지니까. (결국 중얼거리듯 본심이 튀어나오고.) ...쓸데없는 얘기를 했네. 꼬인 사람이라서 말이야. (밑바닥을 보인 것 같아-그것도 당신같이 상냥하고 순수한 인간에게- 다소 불쾌감을 느껴, 인상을 조금 찡그린다.)
흐음. 주로 어떤 일을 해?
>>244
에러 - 루나시
대답해주지 않으면 모르는데. 클리파가 되었다는 것? 죽지 못하게 된 것? 그것들을 너는 결점이나 단점이라고 생각해? ...그 상태의 네가 싫다고 여겨? (다소 매서운 투였다. 당신의 태도에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었던 걸까.)
얼려뒀다면야. 다행이네. 큰 일을 해냈어.
>>246
CQCQ -코드
(자신의 원래 모습과 같아진 당신을 바라보다가) 어떻게 보인다고 해도... ...정말 나같네?(다른 사람과 몇 번 비슷한 일이 있었다보니 비교적 무덤덤한듯.)
>>247
CQCQ - 구선별
포인터라고 할까. 음. 뭐. 비슷한것같기도 하네.
불을 지르다니 청소의 스케일 한번 크네... 하긴 행성이니까 그런가.
재해를 없애는건 그러니까... ...마력을... 그,해서.... 막.... (뭔가 설명을 시도하다가 스스로의 부족한 표현력을 느끼곤 그만둔다.) ..... 아무튼 어떻게든 하고 있어.
>>248
CQCQ - 파크
그그그런걸갑자기왜묻는거야. 그 마이크는 또 어디서 난거야!? (부끄러워서 쭈그러들다가. 장난감 마이크를 보고 태클) 반격이다. 파,파크씨는, 자식계획이 어떻게 되는데.
(토닥여지니까 조금 쑥쓰러운 기분이 들었다.)...고마워.
>>249
김가온 - 런런러너웨이
... 어쩔수 없는 건가요.. 하지만...! (무언가 말하려 하다가, 작게 한숨을 내쉰다. 저 쪽 세계의 아쿠다마 이야기는, 악순환처럼 느껴졌다.) ......(그리고는 옆에 살짝 웅크리고 앉으며) ...런 씨는, 어떤 어린시절을 보냈나요?
-
281 ◆cs3yt/Mi8w (f4M3f4u7Gg) 2021. 2. 11. 오후 6:54:48>>253
코드 - 티콘이
뭐... 그럼 말고.
(그러고보면 당신은 모델이었다. 자신이라면 절대 안할 행동도 모델이라면 다르게 생각할수도 있겠지.)
네가 안 말하면 모르거든.
(애기때랑 느낌은 다르지만 기분은 비슷했다. 보면 아마 그때 짓던 그 표정 짓고있지 않을까.)
어? ...나? 왜?
(진짜 진심으로 당황했다. 타고난 포커페이스인 청년의 얼굴에서 당황함이 뚝뚝 흐를정도면 말 다했지.) -
282 ◆cs3yt/Mi8w (f4M3f4u7Gg) 2021. 2. 11. 오후 6:59:17>>279
넛케 - 러너웨이
(옷 아래에 가려 보이지는 않겠지만 사내는 늘 그러하듯 상처투성이긴 했다. 피냄새가 나는게 당연하긴 하겠지.)
저기 테이블 가서 소환하면 안 나오려나.
(별로 확신은 없었지만 되는대로 던졌다.)
>>280
코드 - CQCQ
생각보다 훨씬 덤덤하네요.
(인증샷... 찍을까... 고민했지만 본인이 앞에있으니 슬슬 빼서 돌려주었다.) -
283 가C주의 캐릭터들 (29ooE.Fwg6) 2021. 2. 11. 오후 7:02:56>>282
CQCQ- 코드
그야 몇번 비슷한거 했었거든- (다시 반지를 받고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러는 그 쪽도 반응이 무덤덤한걸. 그러고보면 코드씨는 별로 성별이 바뀌거나 하는거에 큰 거부감은 없었던가.
-
284 ◆cs3yt/Mi8w (f4M3f4u7Gg) 2021. 2. 11. 오후 7:07:27>>283
코드 - CQCQ
아. 하긴 저라도 잘 쓸것같기는 하네요.
(이 녀석 틀림없이 버려진 도시 스러운 발상 하고 있겠지.)
저도 비슷한거 몇번 했어서. 되돌릴 수단이 없는거도 아니고 양쪽 다 쓸 방법이 있기도 하고요. -
285 ◆mDw6cB6rXM (TcSKXLnZVU) 2021. 2. 11. 오후 7:10:00>>280
RUNAWAY - 김가온
(네가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는 알 수 없다. 묻고자 하는 생각도 들지 않았다. 그저 너의 모습만 바라보다 어느순간 네가 앉아서 질문을 던지자 의문을 가지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내 어린시절은 왜 궁금해?
>>282
RUNAWAY - 넛케
(직접 주는 게 맛있고 좋은데 내키지 않는 것 같아 아쉬움이 가득한 얼굴로 테이블로 멀어져 갔다.)
#끝☆ -
286 가C주의 캐릭터들 (29ooE.Fwg6) 2021. 2. 11. 오후 7:11:09>>283 CQCQ - 코드
쓸 방법..? 하긴. 본인이 통제할 수 있느냐는 중요하지. 영영 원래대로 못 돌아오는 상태에서는 막막하지만, 대충 돌아올 수 있다는 확신이 있으면 이용할 수 있는 법이니까.(왠지모를 공감대가 형성됐다.)
-
287 가C주의 캐릭터들 (29ooE.Fwg6) 2021. 2. 11. 오후 7:13:31>>285
김가온 - 러너웨이
으음. 그냥. 뭔가... 감이 잡히지 않아서? ... 그, 아쿠다마? 에게서 태어나서, 태어날때부터 아쿠다마가 돼서 쫓긴...? 그런, 느낌일까요...? 어. 그. 상대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입장에 대해서 자세히 아는게 좋고. 그. (횡설수설이 되어간다. 으아아. 부끄러워.) -
288 ◆cs3yt/Mi8w (qmnPvBa9eI) 2021. 2. 11. 오후 7:19:12>>286
코드 - CQCQ
아무래도 다른 요소들이 끼치는 영향도 무시 못하니까요. 자의냐 타의냐부터, 통제할 수 있느냐 없느냐...
(네이비씨, 성별이 묶인적이 있었지.)
남자모습 하고 있으신건 별로 못본것 같지만요. -
289 루프 ◆zjZtLQVDWY (jPjXxRQc4Q) 2021. 2. 11. 오후 7:22:33>>274 루나댕-셈씨언니!!
엉, 그랬어. (사진이라도 찍어둘 걸 그랬나. 잠깐 그런 생각한다.) 언니가 말도 안되는 소리하니까 그렇지. (위기탈출 넘버원 급의 상황이 아니라면 솔직히, 웃는다고 죽는 사람이 어딨겠나.)(당신이 흥하자 눈땡글된다. 어어? 놀라서 말도 안나온다.)
>>275 루나씨-넛케아조씨!
어우, 그려요, 그려. (그러시던가, 투덜거리는 게 이미 체념한 투다. 그러고 뒤지던지 말던지.) 거 나한테 고맙긴 뭘. 어차피 여기 주최 측에서 삥뜯는 건데. (당신에게는 조니워커 쥐어주고 본인은 바카디 한병 만들어서 병째로 마신다.) 정 고마우면 고민 상담이나 해주던지.
>>279 프렛-콘스탄틴
뭐, 괜찮아요. 애인이랑 회사 사람들도 이미 와있을 걸요? 아니면 곧 올 테고요. (미소가 조금 다른 종류의 것으로 바끤다. 조금 더...애정에 찬 모습으로.) 선물이란 으레 그렇다곤 해도, 그 내용도 신경이 안 쓰이는 건 아니잖아요? (가벼이 어깨를 으쓱였다.) 그럴 수 있죠. 저도 손에서 나오는 글이 마음에 안 들거나 할 때가 많아요.
>>280 루나씨-에러
... (매서운 말투에 피식 웃는다. 눈동자가 금색으로, 흰자가 검은색으로 바뀌었다. 머리색과 길이 또한, 바뀌었다. 분명 난색이거늘 푸른색이던 때보다 시선이 시리다.) 뭐가 꼬운 건지는 모르겠는데 말이야. (그는 여전히 빙글거리며 웃는다. 시선이 곧다.) 난 내가 싫어. 내 삶이 싫고. 나처럼, 이라는 말을 이렇게 되지 말라는 소리야. 한 번 악화되고 나면 영 회복시키기 어려울 테니까. (무던하다. 이미 무너진 자의 것인가? 입가의 미소가 흐려지다 못해 사라졌다.) 난 내가 할만큼 했다고 생각해, 10살부터 나를 기억하지도 못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뛰어다녔으면. 그냥...이제는 조금 쉬고 싶어. 그래서 클리파에 불사까지 되버린 게 끔찍하게 마음에 안 들고. (담배를 피듯 손가락으로 입술가를 지그시 누른다. 아, 담배 땡긴다. 그런 중얼거림이 얼핏 들렸는지도 모른다.) 더 듣고 싶어? -
290 ◆mDw6cB6rXM (TcSKXLnZVU) 2021. 2. 11. 오후 7:23:45>>287
RUNAWAY - 김가온
가온이 말한 대로야. 처음부터 쫓기지는 않았고 감시만 당하다가, 힘이 조금 생겨서 거기에서 도망쳤어. 지금도 그러고 있고. (탈옥 이야기를 가볍게 꺼내고) 가온이는 어릴 때 어땠어?? (갑자기 너에 대해 물어본다.) -
291 ◆cs3yt/Mi8w (qmnPvBa9eI) 2021. 2. 11. 오후 7:33:01>>289
넛케 - 루나시
(그런 말이 익숙 하다는듯 한번 가볍게 웃어서 받아쳤다. 비웃음에 가까운 웃음이다.)
그 주최 측의 유일한 좋은점이지. 이것도 안하면 개판쳤을거라고.
(투덜투덜. 당신과 마찬가지로 병째 들이키며 반쯤은 진심인 말을 했다.)
고민상담이라. 술받았으니 특별히 해주지. 뭐, 일단 이런 놈한테 받는걸 추천하진 않지만. -
292 ◆mDw6cB6rXM (TcSKXLnZVU) 2021. 2. 11. 오후 7:35:49>>289
콘스탄틴 - 프렛
여기 있을 수도 있는데 나하고 말하고 있어도 되냐. 찾아보는 게 좋지 않아? (애인과 한마디라도 더 하고 싶을텐데) 뭐 나야 더 말해도 상관없는데. (애인한테 갈 거라면 나에게 말 걸지도 않았을테니까) 아, 그래도 선물을 준비하느라 고생했을 게 더 신경쓰이지 않냐.. (네 애인이 어떤 사람인지 몰라 단정짓기 어려웠지만) 아무튼 그런 걸 감수해야 하는 거겠지. (애정이라는 건) -
293 루프 ◆zjZtLQVDWY (jPjXxRQc4Q) 2021. 2. 11. 오후 7:49:40>>291 루나씨-넛케아조씨!
거...아저씨 성정이면 그것도 이해 간다. (조금 질린듯한 표정이지만 장난기가 깃들어있다.) 아저씨니까 하는 거지, 딴 놈들은 너무 걱정이 많아서 이 말했다가 경기할 걸. (과장되게 몸을 떤다.) 그러니까...흠, 아니다. 아저씨한테도 이 말하긴 좀 그런가? (기껏 말 먼저 꺼내놓곤 머뭇거린다. 이제와서?)
>>292 프렛-콘스탄틴
알아서 오겠죠, 뭐. 얘도 아니고...아직 보니까 안 온 것같기도 해서요. (하긴, 그러니까 온 거겠지.) 일단은 그게 베이스긴 하죠. 그이도 어쨌거나 항상 잘 먹어주긴 하고요. (당신의 말이 맞다는듯 고개를 끄덕였다.) 재능이 안 딸려오는 짝사랑은 으레 그렇더라고요. -
294 이름 없음 (uPfNxFtm2g) 2021. 2. 11. 오후 7:50:54>>235 백이
[멋진데] (음식으로 성공한다는 건 얼마나 힘든 일일지 속으로 생각해봤다. 언젠가 그가 경험 삼아 시도해본 라떼 아트 퀄리티는... 그만 알아보기로 했다.) [그닥. 솔직히 하다 보면 재밌음]
>>238 CQCQ
(귀여운 걸 좋아한다고? 재빨리 캔버스 전체 지우기 버튼을 누르고 토끼, 고양이 등등 잡다한 동물들을 여러 마리 그려준다!) -
295 ◆cs3yt/Mi8w (qmnPvBa9eI) 2021. 2. 11. 오후 8:01:05>>293
넛케 - 루나시
뭘 기대했냐.
(농짓거리라도 된다는듯한 말투다.)
뭐, 그야 여기 녀석들이 걱정많은거야 하루일이 아니기는 하다만. 이쪽한테 못할 얘기면 진짜 사고친거 아니냐.
(큰일 냈다는듯이 괜히 너스레를 떨었다.) -
296 ◆mDw6cB6rXM (TcSKXLnZVU) 2021. 2. 11. 오후 8:04:19>>293
콘스탄틴 - 프렛
(이렇게 들으니까 문득 상대가 궁금해져서) 조금 전 말로는 애인이 회사원인 것 같던데. 맞냐? (물끄러미 바라보고는) 엄청 잘해주나 보네. 그런 사람 있어서 부럽다. 나는 나 챙기는 게 고작인데. (일이 바쁘니까 사람 만나볼 시간이 별로 없으니) 짝사랑이라.. 그건 좀 슬프네. -
297 가C주의 캐릭터들 (29ooE.Fwg6) 2021. 2. 11. 오후 8:09:48>>288
CQCQ - 코드
...뭐랄까. 남자 모습쪽은... 좀, 거부감이 든다고 할까...자의로 돌아오리라는 보장이 있으면 잠깐정도는 괜찮지만서도, 역시 뭔가, 좀... (별로 좋은 기억은 아닌듯.) ...성별에 대해 느끼는 것도 사람마다 다른 거겠지.
>>289
에러 - 루나
(당신의 이야기를 차가운 얼굴로 듣는다. 아. 이것은 아마, 동족혐오겠지. ) ....... ( 죽지 않게 된다면. 나는 당신처럼 되는가. 마침내 무너져버리는가.) ...됐어. 그렇다면야, 너처럼은 되지 않는 걸로 할게. (차갑게 쏘아붙이듯.)
>>290
김가온 - 런런러너웨이
...그렇게,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불합리하네요. (조금 축 처진 투.) (그래서는, 죄인이 되도록 기르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아닌가.) 저, 저요? 저는... 그, ...어. 그냥. 평화로웠어요. 엄마아빠가 있고, 유치원에 다니고, 동생이 태어나고... (복에 겨운 삶을 살았다고 생각하려나. )
>>294
CQCQ - 크루
....큭... 치사량 이상의 귀여움이다! (다소 과장된 몸짓으로 심장을 부여잡으며 귀여움을 표현해본다. 무릎을 털썩, 꿇으며.) ...그림 잘 그리네... 귀엽다.
-
298 루프 ◆zjZtLQVDWY (jPjXxRQc4Q) 2021. 2. 11. 오후 8:10:39>>295 루나씨-넛케아조씨!
어휴, 뭘 기대했기는! 그냥 아저씨가 아저씨하려니 했지. (킬킬거린다.) 아니, 그, 사고는 이닌데... (머쓱하게 뒷머리를 긁었다.) ...아저씨같으면, 죽고 싶어도 불사면 어떻게 할 것 같아? (죽는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 치고 꼭, 아침밥 뭐 먹을까, 하는 투다.)
>>296 프렛-콘스탄틴
회사에 소속된 건 맞아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요. (이 정도는 말해줘도...괜찮겠지? 제 이야기가 아니니까 선이 애매하다.) 네, 잘해줘요. 좋은 사람이기도 하고요. (빙그레 웃는다.) 뭐랄까, 사실 제 실력은...아무추어 학생들 사이에서 상 탈 정도는 되어도 엄청난 대문호는 못 되는 정도니까요. 한마디로 소설로 돈 벌어먹고 살기엔 좀 힘들다? -
299 코주의 B&S (L4nKny7uAk) 2021. 2. 11. 오후 8:11:57>>240 코르부스-프렛
이래서 사람들이 모솔이랑 연애를 안하려고 하는건가봐. 뭘 해야 할지 모르니 재미가 없거든. 그래서 애인이 여태 없었나... 그래도 지금은 이런 귀여운 여친이 있으니 만족하지만. (그러더니 수연을 한쪽 팔로 감싼다.) 떡국... 은 못먹었지. 근처에서 떡국 재료를 조달할 방법이 또 없다보니. (캐나다 한인타운이라도 찾아가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243 코르부스-티콘이
아니, 진짜로...? 이거 참. 갑자기 뭔가를 부르라니까 이거 또 뭘 불러야 할지... (그러면서도 일단 마이크를 든다. 주니까 받아야지.) 흠, 뭐가 좋을까. (노래방에 와서 처음으로 겪는 허들을 절찬리에 겪고 있다.) -
300 구선별 (fYJWToZqHQ) 2021. 2. 11. 오후 8:14:13>>264
-백이
그러게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는 표정을 지었다.) 아 바닷물은 좀 안맞아서, 그래도 있으면 좋지만
그래 도전해봐 먹을 수 있는 음식 가짓수가 느는건 좋은 일이잖니 (화이팅에 호응한다.)
으음 용만 이라하면 이상한데, 사람이라 부를 수 있는 종족은 일단 내 종족만 있지 (미래에도 그러겠지. 그들이 바뀌지 않는다면 속으로 생각하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265
-코드
네가 그 옷을 입는 걸 원하는걸까 관리자는 (굳이?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 존재의 생각을 내가 어떻게 알리 하며 넘겼다.)
내가 인간으로 보여? (코드의 앞에 있는 존재는 단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용이다 저고리를 입고 발은 두개뿐인 작은 용) 생에 처음 듣는 소리인데
...혹시 인간을 사람이랑 같은 뜻으로 사용한거라면 인간이 맞다고 할게
>>269
-브록
종족차이까지? 이렇게 험한일을 할 예정은 아녔어, 보통 주변을 깨끗이하는 것에 만족감을 느끼지 않나 다른 사람들도?
(브록의 말에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만들것같아서 물러난건 아녔고...의지가 아니라고? 네 직업아냐?
부동산일은 평범한거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뭐 행성사는게 흔히 하는 행동은 아니긴하지 (납득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280
-CQCQ
어디로 번져서 남에게 피해입힐 일은 없으니까 말이야, 일일이 청소할 필요도 없고
마력을...그래 (주의 깊게 듣다가 설명을 그만두는걸 보고 희미하게 웃으며 끄덕였다.) 행동하는 건 어렵지 않아도 그걸 설명하기 어려울때가 있지
차원재해도 자연재해처럼 부르는 방식이 있니? 폭풍이라든가 해일같이 -
301 ◆mDw6cB6rXM (TcSKXLnZVU) 2021. 2. 11. 오후 8:31:29>>297
RUNAWAY - 김가온
(자신의 일도 아닌데 너는 왜 기운 없어 하는 걸까. 이해하지 못하겠다.) 그래도 살아있으니까 된거야. 가온이는 평화롭게 지내서 다행이야. 응. (한때는 그런 삶을 동경했지. 지금이야 늦은 일임을 알아 전부 포기했지만)
>>298
콘스탄틴 - 프렛
그러면 자주 보질 못하겠네. 회사라는 게 엄청 부려먹잖아. 아는 아줌마도 시달리는 것 같은데. 그래도 일이라고 참더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어쨌거나 좋은 사람이면 끝난거지. 행복하게 살아. (적당히 말하고)
그렇게 생각해? 입소문만 잘 타면 돈 잘 벌릴텐데. -
302 ◆cs3yt/Mi8w (qmnPvBa9eI) 2021. 2. 11. 오후 8:34:34>>298
넛케 - 루나시
의외로 잘 봤는데.
(한결같이 이런건 부정하질 않는다.)
불사라. 이쪽 입장에선 좀 생소한 단언데 말이지...
(그 말을 듣는 사내 또한 대수롭지 않다는투다.)
이왕 시간도 많은 김에 계속 죽는방법을 찾는 수 밖에 없지않나. 불사를 죽이는법은 모른다고
>>300
코드 - 구선별
그럴지도.
(청년은 관리자에대해 떠올리며 대답했다. 생각만으로도 정신치가 깎여나가는 기분었다.)
여기니까. 인간인데 사람이 아니기도 하고, 사람처럼 생겼는데 전혀 아니기도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고. 그럼 사람과 인간을 분리하면 무슨 종족이야?
(보이는대로 용이라는 대답이 나오려나. 하고 생각하며 물었다.) -
303 루프 ◆zjZtLQVDWY (jPjXxRQc4Q) 2021. 2. 11. 오후 8:42:09>>299 프렛-코르부스
그렇게 따지면 저는 뭐 다른가요. (옅게 웃었다.) 음, 그러면 지금이라도 미리 먹고 갈래요? 제가 직접 해주기에는 수환씨 자취방을 안 태우면 다행일 것 같아서요.
>>301 프렛-콘스탄틴
자주는 못 보죠. 가끔씩 톡이나 하고 과자 같은 거나 보내주고 해요. (확실히, 바쁘긴 했다. 해외까지 돌아다니니까.) 덕담 감사해요. (입소문이라...) 그럴 수도 있긴 하지만, 그것도 어느정도 실력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해서요. 그래도 그러면 좋긴 하겠네요.
>>302 루나씨-넛케아조씨!
내가 좀 사람을 잘봐. (그걸 또 뻔뻥하게 벋는다.) 없진 않은데...이러다 아는 세피라한테 죽여달라고 부탁해야 할 판이라서. 아, 같은 클리파도 죽여줄 수는 있나? -
304 가C주의 캐릭터들 (29ooE.Fwg6) 2021. 2. 11. 오후 8:46:12>>300
CQCQ - 구선별
사람이 없으니까 그렇겠구나...
그런거 있지. 직접 하면 대충 어떻게 어떻게 되는데, 말로 하려면 전혀 설명이 되지 않는... 으음. 부르는 방식이 딱히 정해지진 않았어. 형태가 종잡을수 없다보니까. 재해 하면 떠오르는 폭풍이나 지진같은 느낌이 있는가 하면, 괴물형태인 것도 있고.
>>301
김가온- 러너웨이
살아있는건, 다행이지만서도... (...그래도. 살아있는 것만이 삶의 전부는 아니니까.) ... 런씨에게도 다른 일을 할만한 기회가 주어졌다면 좋았을텐데.
# 다음레스로 적당히 막레줘도 되고 더 이어도 됩니다
-
305 코주의 B&S (L4nKny7uAk) 2021. 2. 11. 오후 9:02:16>>303 코르부스-프렛
그래. 여기 테이블에서는 뭐든지 다 나온다고 하니까, 그게 좋을거 같아. (설마 내 자취방을 다 태워버리기야 하겠냐만.) 에이, 그래도 뭐 자취방에 불이 나진 않겠지. 떡국인데. (테이블의 의자를 빼서 수연이 먼저 앉도록 하고, 건너편에 앉는다.) -
306 ◆cs3yt/Mi8w (qmnPvBa9eI) 2021. 2. 11. 오후 9:03:19>>297
코드 - CQCQ
의외로 스펙트럼 넓다고 하니까요 그거.
(청년이 유독 무감각한면도 있기는 하지만 대충 그렇게 받아들였다. 어쩌면 당신의 경우에는 겪은일이 있으니 더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이상한데서 그 아저씨 닮았네...
(그냥 당신이 말한 그대로 일지도. 사람마다 다른거.)
>>303
넛케 - 루나시
(별 말은 하지 않았지만 안믿는듯한 표정으로 한번 보았다. 자기가 그렇다면서 이 아저시가.)
세피라나 클리파...는 어째 정상아닌놈이 많아보이니 뒤로 미뤄둬라.
(진심을 다해 말했다. 아까도 코드와 유즈베를 본탓이다.) -
307 루프 ◆zjZtLQVDWY (jPjXxRQc4Q) 2021. 2. 11. 오후 9:11:44>>305 프렛-코르부스
...아하하... (설마 태워먹겠냐는 말에 볼을 긁적이며 어색하게 웃는다. 그것보다 더 간단한 것을 하려다가도 불난 전적이 있는데,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당신이 빼준 의자에 앉자마자 앞에 먹음직스러운 떡국과 김치가 놓였다.) 확실히 이런 잠이 편하긴 하네요.
>>306 루나씨-넛케아조씨!
헐, 진짜거든? 내가 사람 얼마나 까다롭게 들이는데! (툴툴거리며 이야기하는 것이 영락없이 덜자란 애다.) 왜 그래, 멀쩡한 놈도 있거든?? (저도 이상한 세피라한테 당한 주제에 왜 이러냐 하면, 친구 둘이 이미 세피라인 걸. 그것도 한 명은 좋아하는 사람이고.) ...물론 너무 정상이라 문제긴 하지만... (사람같기에, 여즉 평범한 사람 같은 이기에, 이런 이야기를 꺼낼 수 없었다. 죽음을 꺼내는 순간 꺼내어질 걱정을 아니까.) 거 나도 클리판데 말이 심하구만. (부러 진심을 가리려 툴툴거렸다.) -
308 ◆cs3yt/Mi8w (qmnPvBa9eI) 2021. 2. 11. 오후 9:24:31>>307
넛케 - 루나시
까다롭다의 뜻을 잘못알고 있는거 아니냐.
(이쪽도 거의 애 다루듯 하고있다.)
정상인 세피라라. 없지는 않겠지마는.
(알렉세이씨라던가... 너무 정상인건 뭐냐고 물을까말까 하다가 그만두었다.)
그런가, 유감이구만. 그러게 사람을 좀 잘 고르지 그랬냐.
(능청스레 말하는게, 100%일부러다.) -
309 구선별 (fYJWToZqHQ) 2021. 2. 11. 오후 9:34:22>>302
-코드
흠 어렵네, 이쪽 차원은 보이는 그대로인 경우가 많은데 (인간의 모습을 한 신이라든가 그런 경우를 말하나 라고 생각했다.)
내 종족은...보통은 수룡이라고 불리지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켰다.) 용을 닮았으니, 그렇다고 그 용은 아냐
>>304
-CQCQ
괴물형태라 (고민하는듯 턱을 긁적였다.) 게임에 나오는 그런 형태인가? 검은색에 형태가 불분명한 그런거
차원자체에 폭풍이나 지진이 일어난다고 생각하면 좀 끔찍한걸 -
310 ◆cs3yt/Mi8w (qmnPvBa9eI) 2021. 2. 11. 오후 9:38:46>>309
코드 - 구선별
정작 내 차원은 인간밖에 없지만.
(심지어 신도 없었다.)
수룡인데 용은아닌거야? 헷갈리기 좋네. 보이는 그대로라는 말의 의미는 알겠지만. -
311 가C주의 캐릭터들 (29ooE.Fwg6) 2021. 2. 11. 오후 9:44:50>>306
CQCQ -코드
...
...닮은건가?
(어라? 생각 못한듯.)
닮았다고 한다면 확실히 이상한 부분에서 닮긴 했네...
>>309
CQCQ- 구선별
대충 뭐. 그런 느낌이지-
차원 자체라고 해도 규모 자체가 꼭 차원 하나를 집어삼킬 규모인건 아니지만. 차원재해라고 부르는건... 차원전쟁에서 생겨났기 때문에 부르는거고. '지진' 이라고 해서 세계의 모든 땅이 흔들리는건 아니듯이?
...정말 그 정도의 규모인 재해가 없는건 또 아니지만. -
312 구선별 (fYJWToZqHQ) 2021. 2. 11. 오후 9:45:11>>310
-코드
그건 신기하네, 차원 전체에 한종족만?
그러니까 신화나 설화속 용이 아니란 거야, 나는 날지도 못하고 비를 내리게 하지도 못해 (옛날에 시달렸던것이 생각나 얼굴을 조금 찌푸렸다.) -
313 구선별 (fYJWToZqHQ) 2021. 2. 11. 오후 9:51:44>>311
-CQCQ
없는게 아니잖아, 차원전쟁...규모가 엄청나게 큰걸 서로 오갈 수 있는 기술인지 마법인지로 전쟁을 일으키다니... (전쟁을 겪어본건 아니지만 그 후폭풍을 직접 마주한 사람으로서 고개를 절레 흔들었다.)
뭐, 좀 더 희망찬 얘기를 해볼까 취미생활이라든가 -
314 루프 ◆zjZtLQVDWY (jPjXxRQc4Q) 2021. 2. 11. 오후 9:53:06>>308 루나씨-넛케아조씨!
아닌데? 진짜야, 내가 들인 사람 열 손가락 안에 꼽을 걸? (진짜로 손에 꼽아보는 중이다. 다섯, 아니, 여섯?) 그렇다니까, 알렉 언니나 데이브 같은 애들도 있는 걸. (다만, 그들은 지나치게 착했다. 선하고 걱정이 많았다. 상처가 될 일을 부탁할 수 있을리가 없었다.) 뭐어어....이런 반응이겠거니 해서 말한 거지만 말이야. (가벼이 어깨를 으쓱였다.) -
315 가C주의 캐릭터들 (29ooE.Fwg6) 2021. 2. 11. 오후 9:56:41>>313
CQCQ - 구선별
'절대로' 라는건 없으니까. 기술과 마법...
희망찬 얘기 좋지 - 취미인가... 취미는 카톡방... 이라고 하면 좀 그런가.
...어. 단 걸 좋아하는 편이야. -
316 구선별 (fYJWToZqHQ) 2021. 2. 11. 오후 10:01:45>>315
-CQCQ
나도 채팅방이 취미지 요새 (웃는다.)
단 거 좋지 난 짠맛에 단맛이 섞인걸 좋아해, 그럼 음식 파티나 해볼까 (테이블을 가리켰다.)
끌려온 김에 해볼만한건 다 해봐야지 -
317 가C주의 캐릭터들 (29ooE.Fwg6) 2021. 2. 11. 오후 10:02:56>>316
CQCQ - 구선별
단짠단짠. 좋지.
아. 그러고보니 정모니까 음식 소환같은것도 되려나. (시험삼아 케이크를 소환해본다. 퐁.) ...오. 된다된다. (좀 신난듯)
-
318 코주의 B&S (L4nKny7uAk) 2021. 2. 11. 오후 10:15:02>>307 코르부스-프렛
그러게. 역시 과학기술보다는 마법인가... (숟가락을 들어 한입 떠먹는다. 여지껏 먹어왔던 떡국 중에서는 가장 맛... 있지는 않군. 그래도 꽤나 맛있다.) 역시 한국인이라면 설에 떡국을 먹어 줘야지. ...한살 더 먹게 되는구나, 이걸로. -
319 구선별 (fYJWToZqHQ) 2021. 2. 11. 오후 10:19:35>>317
-CQCQ
(케이크 소환하는 걸 보며 눈을 반짝였다.) 그러면...이것도 되나? (고향의 특산물인 회랑 해초샐러드를 소환했다.)
이것도 되는 구나, 향수를 불러일으키네 (접시에 코박고 냠냠 먹다가 씨큐를 보았다.)
...미안 배고팠어서, 파티에는 놀만한 것도 있어야 하는데 뭐가 좋을까 -
320 가C주의 캐릭터들 (29ooE.Fwg6) 2021. 2. 11. 오후 10:29:25>>319
CQCQ- 구선별
(행복하게 케이크 먹고 있다가 자신 보는 당신을 바라봄. 당신이 심연을 들여다보면 심연도 아니 이게 아니라)
앗. 아니. 미안할건. 나도 맛있게 잘 먹고있었는데 뭐. (머쓱타드가 된다.)
놀만한거라고 해도 이렇게 갑자기 잡혀불려온 파티니까 말이지... ...어,.. 아까 먹은 음식에 대한 추억이라도 있으면 얘기해줄래?(향수를 불러일으킨다는 말이 신경쓰였던듯.)
-
321 구선별 (fYJWToZqHQ) 2021. 2. 11. 오후 11:01:39>>320
-CQCQ
아 그렇네 (머쓱타드2) 더 먹어 (머쓱함을 감추려는 듯 달달한 빵종류를 소환해낸다. 메론빵이나 스위트롤같은)
추억? 으음 그냥 고향에서 자주 먹었던건데 그곳에서만 나는 재료로 만든거지, 그때는 주식이었지
지금은 못먹은 지 한참되었다만 -
322 ◆Ni7Ms0eetc (t03raMr7TA) 2021. 2. 11. 오후 11:11:47토순 - 환담
( situplay>1596246537>53 에 뭐인지 잇지롱!) 별님이지, 응응, 너 가져도 돼! (번지듯 웃어버려요) 글쎄.. 그래도 역시, 어른들이 조금 게으르다고 생각해. 내가 그 쪽 세계를 잘 모르지만 말이야. (쓰게 말했다. 하지만 웃음은 가시지 않았다. 천성인 걸까.) 그래, 좋아! 그러면 신머루, 머루라고 불러. (눈을 깜박였다.) 환담은 본명인 걸까?
클레리 - 라그나
아무 짓도 안 한다고 해서 너무 막 뱉는 거 아냐? (빈정대듯 말을 뱉었다. 막 뱉는 쪽이 누구인지는 명백하지만.) 뭐.. 사실을 기반으로 한 소문이긴 하지만, 적어도 여기선 그런 짓 안 한다고. 여기선 그랬다간 정말 모가지 날아갈 것 같은 사람들이 빽빽하잖아. (능글대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신분이 통하지 않는 곳이다.) 이봐, (부러 어이없다는 듯이 웃었다.) 난 그럴 생각 없었는데, 그 쪽 생각이 굉장히 불순한 거 아니야? #불편하면클주콜!!!!!!!!
토순 - 선별
응응, 나도 요즘 바빴으니까. (이래저래, 작게, 하지만 조잘대는 투로.) 응! 나 토끼라 부르는 사람 생각보다 많으니까 말이야, 응, 헷갈릴 일은 잘 없을 거구! (눈을 깜박였다. 버릇인 성 싶다.) 랜덤이름도 있어?!? 그거, 모르던 기능인데... 진짜 이름은, 어어, 비밀인 거야?
클레리 - 티콘
(오, 그거 좀 감동인데... 같은 말을 하려다가, 이어진 말에 똥 씹은 표정을 했다.) 아니, 그... 뒷말만 안 붙였어도 꽤 감동적이었을 것 같은데 말이지. (어깨를 으쓱이곤 한쪽 눈썹을 치켜올렸다. 웃긴 웃는데.. 꽤 재수없는 웃음이다. 특허신청냈다.) 오.. 솔이 지금 무슨 생각 하는 거야? 설마 오빠 못 믿는 거야?
르로이 - 에러
(고개를 끄덕이며 보스스 웃었다. 퍽 힘없는 종류다.) 이해해줘서 고마워. (또 한참 침묵했다. 말에 서툴었다.) ...있잖아, 혹시 그... 키시는, (작게 우물거리다가, 다시금 힘을 주어 이야기했다.) 키시한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키시 입장에서는 못 들었던 것 같아서. 나만 내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것 같아서, 응... (눈을 깜박이다가, 무언가 황급히 정정하듯 다시 입을 열었다.) 아니, 그, 내가 키시 이야기를 듣고 싶은 것도 있으니까, 응.
클레리 - 유즈베
(더 나아진 것이 없다.. 으으! 하는 표정 하고 유에 본다...) 아니, 그냥 원래가 좋았던 것 같기도 해... (손사래를 쳤다.) 글쎄, 어느 쪽이랑 비슷한 거지, 나, 아니면 그 쪽? (둘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뭐.. 저 흰 양반하고 댁하고 비슷하기야 하지. 그렇게 생각하면 서로 싫어하는 것도 퍽 이해가고. (즈베 본다) 하얀 아저씨, 댁은 어떻게 생각해?
-
323 ◆cs3yt/Mi8w (f4M3f4u7Gg) 2021. 2. 11. 오후 11:23:46>>311
코드 - CQCQ
그 아저씨도 엄청 신경썼으니까요.
(커플이라 닮았나. 하고 생각했다가 왠지 짜증나서 우연인걸로 치기로 했다.)
그렇게 신경쓰면서 잘 버텼네요.
(남자모습으로 살아야했던 시절을 가리키는거겠지.)
>>312
코드 - 구선별
한 종족. 인간만. 동물정도는 있지만.
(역시 상당히 심심한 차원에 태어나버린듯 했다.)
날거나 비를 내리는 용이 있기는 해?
(순수하게 몰라서 묻는 질문이었다.)
>>314
넛케 - 루나시
그걸 또 하나하나 세보는건가.
(떠오른 감상을 그대로 뱉었다.)
알렉세이씨나 데이브씨... 새삼 많은데. 뭐, 인간이었던 녀석들은 좀 나아보이기는 했지만.
(다른 세피라들도 인간이었던적이 있었을까. 생각해봐야 머리만 아프니 이내 그만 뒀지만.)
이런 반응이겠거니 라니. 이상한 기대를 하는데.
(어깨를 으쓱이는 당신에게 반쯤 빈정대는 태도로 말했다. 선인들에게 기대지 못해 자신같은 이들에게 기대고, 그것을 편하게 느끼게 되어버린 그 모습은 마치...)
친구는 가려서 사귀란건 안배웠구만 이 녀석.
(뜬금없이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듯 툭툭 쳐주려 할거다.) -
324 ◆cs3yt/Mi8w (f4M3f4u7Gg) 2021. 2. 11. 오후 11:37:10>>322
유즈베 - 클레리
(삐로롱 하고 게임 꺼지는 소리를 내며 텍스트창을 없앤 유에는 소복과 어울리는 평범한 여성의 모습으로 변하고 옆에 있는 의자에 걸터 앉았다... 의자가 언제부터 있었는지는 둘째치고.)
즈베즈다와 유에는 반대이기에 오히려 닮았다 할 수 있지. 질문에 답하자면, 글쎼. 그대가 생각하기엔 어떤 대답을 골라야 기분이 더 나쁠거라 보나?
(목소리도 모습과 어울리는 형태였으나 내용은 여전히 유에였다.)
우선, 저에게는 성별이 존재하지 않으니 호칭의 오류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유에와의 동일성에 대해서는 반대하겠습니다. 요소 적으로 볼 때, 도리어 반대에 가깝기 때문이죠. 극에 달한 존재들은 닮는 경향이 있다고는 하나 그것은 주관적 시선을 포함하는 잣대이므로 옳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
325 가C주의 캐릭터들 (gwVhXBzNm2) 2021. 2. 12. 오전 9:00:22>>321
CQCQ - 구선별
(머쓱타드가 되어도 먹을건 잘 먹는다.)
고향인가- ...지금은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인거지?
>>322
에러 - 르로이
(힘없이 웃는 당신을 가만히 보다가) ...내 입장, 이라. 뭐. 너에게만 말을 시키는 것도 공평하지 못하려나. (정정하듯 얘기하듯 하는 당신에게) ... 별로 재미있는 이야기도 아닌데 말이지.(그리고는 잠시 말이 없다가)
차원과 차원을 아우르는 전쟁이 있었다. 그 전쟁은 세계를 병들게 하고 마침내 파괴시켜, 수많은 세계가 멸망했어. 관리자... 그러니까, 신 같은 것이, 전쟁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을 긁어모아 한 차원에 몰아넣었는데도 얼마 되지 않을 정도였지. ...
... 그러니까, 사람이 부족했어.
누군가는 영혼과 정신은 무너져 육체만이 겨우 살아있는 텅 빈 껍데기가 됐고, 한편 어느 누군가는 시체조차 찾을 수 없이 이승을 떠도는 망령이 되었고.
살아남은 의사들은 '어떻게 해서든' 누군가를 살리려고 한거야.
(거기까지 말하고 잠시 입을 다물곤) ...이런 얘기가 정말 듣고 싶어? ( 날카롭게 말했지만, 그 나름대로 불편하다면 더 말하지 않겠다는 뜻이었을 것이다. )
>>323
CQCQ - 코드쨩
그 쪽은 아예 말하는것도 싫어했지. (없었던 걸로 하자는 말을 떠올리며.)
...응? 아. 뭐. 그래도 살아야 하니까. ...남의 몸까지 받아가며 살려졌는데 말이지. (그런 말을 할때는 조금 진지한 표정이었던가.)
-
326 루프 ◆zjZtLQVDWY (Ba8XuAaf/s) 2021. 2. 12. 오전 10:13:46>>318 프렛-코르부스
둘다 나름의 장단점이 있겠죠. (애초에, 고도로 발달된 과학기술은 마법과 구분되지 않는다는 말도 있지 않나. 그러고보면 이 세계도 언젠가 그렇게 될 확률이 있을까?) 아무래도 그런 느낌이 있죠. (김치를 올려 떡국을 한숟갈 먹는다. 나쁘지 않은 맛이다.) 떠들썩하게 화투도 가끔 치고...그렇게 보냈던 것 같네요. 수환씨는 옛날에 설을 어떻게 보내셨어요?
>>322 환담-토순이
( 당신의 말에도 신기한듯 바라보며 이리조리 굴리다 다시 복주머니에 집어넣었다.) 선물, 감사합니다. (시종일관 딱딱하던 목소리가 조금 누그러졌다.) 신의 힘을 빌리지 않고 처리하려면 몇 없는 탱크 정도는 끌고 와야 하고, 마물들은 끊임없이 전국에서 나타나니 그들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겁니다. (아직 10대인 아이가 하기엔 지나치게 어른스러운 말이 아닌가?) 네, 머루. (순순히 답했다. 옅게 웃었다?) 환담은, 제가 마법소녀가 되었을 적에 신님이 주신 이름입니다. 보통 마법소녀들은 신님과 계약하면서 태어날 적의 이름을 지웁니다. 그러니 본명이라 봐도 무방할 것 같군요.
>>323 루나씨-넛케
아니, 그냥...새삼 내 인간관계가 얼마나 파탄났는지 확인해보려고 했지. (농조다.) 인간이었기에 연민이 있고 선할지는 몰라도, (잠시 말을 멈췄다.) ...그래서 걱정되는 거 알아? (시종일관 무던하던 목소리에 슬픔이 깃들었다.) 아하, 하....이상한 기댄가? (조금은 허탈하게 웃었다. 고개를 흔드는 꼴이 척 자조적이다. 하지만 별 수 없지 않나. 선인이었다면, 그들이 보일 반응은 뻔한데.) 응? 뭐 어때, 내가 그렇다고 영 쾌락살인마 같은 놈이랑 친구하는 것도 아니고. (능청스레 이야기하다가 머리를 쳐주는 손길에 눈을 동그랗게 했다.) ...허. (오늘따라 참 의외인 모습들을 많이 본다 싶다.) 이왕 할 거면 제대로 쓰다듬어줘. (뻔뻔하기 그지없는 말을 내뱉는다. 어리광이다.) -
327 구선별 (f2PJYOfqk.) 2021. 2. 12. 오전 11:44:44>>322
-토순
지금은 토끼라 불러도 채팅방이름이 다르다면 그쪽으로 부를거야 내가 기억력이 안좋아서
(고개를 저었다.) 채팅방 기능은 아니고 본래 이름 쓰기는 뭣해서 폰 자체에 있던 기능을 쓴거야
내 본명? ...뭐, 딱히 비밀은 아니고, 마라카야, 너는? 본명이 따로 있어?
>>323
-코드
동물이야 있겠지, 한 종족밖에 없다는게 상상이 안가네, 뭐 고향에 있을때는 나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생각하는 듯 턱을 손가락으로 톡톡 쳤다.) 일단 이쪽 차원에는 없는데 단순한 이야기속 생물이니까
어딘가의 차원에는 있지 않을까?
>>325
-CQCQ
(씨큐가 먹는 걸보고 다시 먹기 시작했다. 물도 소환해서 뱀처럼 뇸뇸 마신다.)
그렇지...돌아갈수있는 방법은 있긴한데, 고향이 물리적으로 사라졌다거나 하는게 아니니까 (조만간 돌아갈테고)
그쪽은, 아, 아니다...다른 취미없어? 마법이 있으면 기상천외한 취미를 가질수있을것 같은데 -
328 가C주의 캐릭터들 (gwVhXBzNm2) 2021. 2. 12. 오전 11:56:03>>327
CQCQ -구선별
...아. 그래도, 사라진건 아니구나.(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고향 차원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으니.)
다른 취미... 라고 해도, 막. 별건 없는데. 차원이동해서 카페에서 디저트 먹기라든가. 그런거? (이렇게 얘기하고있으니 나도 참 재미없는 인간이군. 이라는 생각을 문득 했다.) -
329 구선별 (f2PJYOfqk.) 2021. 2. 12. 오후 12:08:26>>328
-CQCQ
전쟁에 참여했다면 정말 사라졌을텐데 보수적이란게 그런데서 좋단 말이야 (덕분에 고향에 가지도 못하고 있지만 이라고 중얼거렸다.)
그걸 실천하는 사람이 여기있었네 (즐겁다는 듯 웃었다.) 나라면...음...딱히 생각나는게 없네 마법이 없어도 돈이 있다면 웬만한거면 다 가능하니까 -
330 ◆Ni7Ms0eetc (wSjA4yMzzg) 2021. 2. 12. 오후 12:13:50클레리 - 유즈베
그 의자 점액같은 걸로 이루어졌다던가 한 거 아니지? (농조로 지껄였다.) 그거 알려주면 더 기분 나쁜 쪽으로 말할 거지, (뒷머리를 긁적였다.) 대체 어쩌다가 그렇게 된 거야, 그 쪽? (그리고 즈베의 말에는... 한숨 푹 쉰다) 아저씨, (잠시 대가리 굴렸다.) 그러면 우리끼리는 아저씨란 말이 별을 뜻한다고 하자고, 대충. (미묘하게 유에가 즈베보다 더 말이 통하는 것 같다는.. 기묘한 느낌 받는다) 둘이 좀 섞을 생각은 없고?
르로이 - 에러
(가만히 키세츠레 지츠의 이야기를 들었다. 퍽 좋은 발화자는 아니나 청자는 되었다.) 그랬구나, (으음, 하는 소리가 이어졌다.) ...그래서, 키시가 지금 키시는 그 이전의 키시랑은 다르다고 했던 걸까, 응. 키시는 어느 쪽이었는지, 응.. 물어보면 실례일까. (육체인지, 망령인지.) (고개를 저었다.) 아니야, 불편하지도 않고, 응. 듣고 싶으니까.
토순 - 환담
...그래도. (퍽 양보하지 않는 투였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긴 했지만, 응. 너무 다른 세계를 나쁘게 생각하면 안 되지 않을까, 그래도, 인간들, 어린 인간들은 정말 잘 부서지는데.) 그 이전의 이름을 물어보는 건 실례일까, 그냥. (그저 실없이 웃을 뿐이었다.) ...신님은 잘해주셔? -
331 ◆Ni7Ms0eetc (wSjA4yMzzg) 2021. 2. 12. 오후 12:20:01토순 - 선별
괜찮아, 나쁜 단어로 부르지만 않으면, 다 대답할게. (응! 잘게 웃었다.) 폰 기능이라, 응, 좋은 핸드폰 쓰네, 어.. 혹시 그, 용 모습으로 핸드폰 샀어? (쓸데없는 데에서 눈이 커졌다.) 마라카, 응, 이름 예쁘다! 무슨 뜻일까, (제 이름을 묻는 것에는 눈을 느리게 굴렸다.) 있긴 있는데, 음... 말하기 힘들어, 그냥, 발음적으로. 사람들 귀에는 이상하게 들릴 거야. 별들의 말이라서. (그리곤 입을 열었다. 퍽 이상한 소리였다. 새들의 지저귐과, 고래 노랫소리, 폭죽 소리 ..사람의 비명소리가 섞인 것 같은.) -
332 루프 ◆zjZtLQVDWY (k1ECiOEeBU) 2021. 2. 12. 오후 12:59:23>>330 환담-신머루!
(옅게 웃는다.) 이해는 합니다. 썩 좋은 세계라 하지는 못하겠습니다. (빈말은 아닌듯 했다.) 아뇨, 실례는 아닙니다. 다만...이곳이 다른 차원이 아니었더라면 그 질문에 대답을 해드리지 못했을 겁니다. (그는 오래전, 으로 느껴지는, 제 속 깊이 잊혀진 채 파묻혀 있었던, 어느 이름 하나를 꺼내었다.) 비아. 강 비아입니다. (처음으로 시원스레 웃었다. 한여름의 하늘처럼.) 잘해주신다, 의 기준을 모르겠습니다. 계약관계일 뿐이니까요. 신님은 힘을 빌려주시고 저는 신님의 이름을 드높이기 위해 싸우는 용병일 뿐입니다. (어휘 선택이 독특했다. 기사나 전사도 아닌, 용병.) -
333 백이주네 쫑쫑 (B01jGkTBQ2) 2021. 2. 12. 오후 1:14:45>>280 백이 - 에러
(잠자코 듣기만 하면서 눈을 깜빡거리다가, 인상을 조금 찡그리면 그제서야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 잘라내야하는 이유, 물어봐도 괜찮아요…? 아, 그, 말하기 싫으시면 대답 안 해주셔도 돼요! (당신이 이쪽 이야기를 하기 싫어한다면, 그냥 넘어갈 수 있게 다른 쪽 이야기를 열심히 하기로 했다. 어떤 일을 하냐고 물어본 질문의 대한 대답을 열심히...) 전 카페 점장님이에요! 음료랑 디저트를 거의 매일매일 만들어요. 키세츠레씨가 좋아하시는 거 있으면 돌아갔을 때 선물해드릴게요! (하려 했는데, 초면에 너무 자세히 얘기하면 그건 또 그래서 입을 꾹 다물었다. 어떡하지!)
>>281 티콘이 - 코드
(꽃받침 한 번 했다고 이게 뭐야. 이게 뭐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쪼금 울상에 쪼금이 한 번 더 얹어져서 쫌 울상이 되었다. 그래봤자 울어본 적이라고는... 한손에 꼽아서 표정만 잔뜩 찌풀거릴 뿐.) ...어릴 때 생각나서 싫어. (어떻게 말해야할 지 몰라서 이렇게밖에 말 못한다! 그리고 볼꾹의 데자뷰는 엄청났다. 그때가 모델이 될 때였으니까.) 왜기는 왜야. 재밌어서 해볼까! 했던 건 너가 하고 있었으니까. 말했었거든! (15살때 말했었는데. 왜 당황하는데!)
>>289 셈씨 - 루나댕댕씨
(...내가 그렇게 안 웃나? 돌아가면 애들한테 물어봐야겠다 싶어진 셈씨다.) 뭠마. 내 말에 껌뻑 죽더니 태클도 잘거네. (그치만 셈씨가 말도 안 되는 소리 했잖아욧) ? 뭔데. (눈 땡글해진 모습을 보고는 고개를 까딱인다. 뭔데? 지도 흥해놓고는 내가 했다고 이러나?)
>>299 티콘이 - 코르부스
코르오빠가 불러준다면야 애국가여도 상관업찌! (꺙! 탬버린이 찰찰찰 흔들린다. 한복과, 산적 한복, 그리고 노래방 기계. 참 엄청난 조합이다 싶어진 티콘이는 꺄르륵 웃는다.) 노래 불러주려는 코르오빠 짱 멋지다! 화보 찍어도 되겠다! (진심이었다! 꺙!)
>>300 백이 - 구선별
앗. (물에 사는 용이라고 생각해서, 용은 완전 완전 크단 이미지라 왠지 바로 바다일 거라고 생각했던 백이는 느낌표! 를 띄운다!) 그으럼 엄청 큰 호수나 강가... 다음번에 이렇게 또 다 모이게 되면 그런 곳이길 바라볼게요! (바란다고 될 일은 아니지만.) ...조금 새해 덕담 들은 기분이에요! (눈을 도륵 굴린다. 어르신이라는 호칭이 새삼스레 떠올랐다. 구선별 어르신…!) 사람이라 부를 수 있는...? (씁쓸한 미소의 이유를 모르겠어서 조금 고개를 갸웃인다.) 지금은 고향말고 다른 곳에 사시는 거에요?
>>322 티콘이 - 클레리
어어. 표정 뭐야! 표정 모야! (특허신청낸 재수없는 웃음 떽!) 솔이가 클레리 오빠 생각해주는 게 그렇게 싫어? 시러? 솔이 우우래. 우우래. 울거야! (뿌엥! 이래봤자 우는데 서투른건 여전해서 그냥 틱틱대는 장난일 뿐.) 으응… 우리 오빠야 신뢰도가 조금 오르락내리락하는 거 같긴 하네! (^^) -
334 루프 ◆zjZtLQVDWY (VzaTOHtHIg) 2021. 2. 12. 오후 1:29:57>>333 루나댕-셈씨언니!!
(겉으론 못하고 속으로 뿌우- 한다, 뿌우.) 뭐어, 이건 이거고 그건 그거지. (물론 당신의 말이라면 껌뻑 죽는 건 맞다. 이렇게 태클 걸고 노는 건 나름의 어리광일 테고.) 아니...언니가 흥할 줄은 몰랐어...다음번에도 보고 싶으면 또 흥하면 되나? (방글방글 능청스레도 말한다.) -
335 가C주의 캐릭터들 (gwVhXBzNm2) 2021. 2. 12. 오후 2:04:20>>329
CQCQ - 구선별
내가 살고 있는 세계에는 카페가 없으니까 말이지... 인프라가 멸망했고. ( 그런 블랙유머인지 뭔지 모를 말을 뱉으며 살짝 쓴웃음을 짓는다. )
역시 돈인가... 사실 뭐. 마법이 생긴다고 극적으로 이것저것 할수 있게 되는것도 아니니까.
>>330
에러 - 르로이
...어느 쪽도 아니라고 답한다면, 납득할거야?
(문득, 자신의 손을 쥐었다 핀다. 눈을 내리깔며 그것을 바라본다.)
굳이 그렇게 묻는다는건, 내가 둘 중 한 쪽이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는걸까?
...만약 그렇다면. 어째서?
(낮게 깔린 목소리에서는 감정을 읽어내기 힘들었다.)
>>333
에러 - 백이
...(이야기를 넘기는건가. 친절한 사람이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어린 나이처럼 보였는데, 점장이었나. 흐음. ...딱히 좋아하는 건 없어. 내 쪽 차원은 불안정한 편이라서, 선물로 보낸다고 해도 못 받을 가능성이 높고. (...그리고 조금 덧붙이듯 설명한다.) 멸망했었거든.
-
336 백이주네 쫑쫑 (B01jGkTBQ2) 2021. 2. 12. 오후 2:14:45>>334 셈씨 - 루나댕댕씌
(속으로 했으니 우리 셈씨는 당연히 눈치채지 못합니다.) 얼씨구. (육아가 이런 거라면, 이게 사춘기 온 자식을 마주한 부모의 심정일까? 셈씨는 사춘기라는 단어를 떠올렸다!) 뭐 이렇게 몰랐단게 많아. (흥은 좀 유치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얼버무리고 싶은가보다.) 안해, 임마. 안해.
>>335 백이 - 에러
아마... 점장이라기에는 어린 나이 맞을 거에요! (딱히 좋아하는 건 없다지, 못받을 가능성도 높다지. 눈을 데굴데굴 굴린다. 여기에 자기가 만든 것들을 소환이라고 하고 싶은 심정! 끄응.) ...! (멸망했었다는 말에 데굴데굴 굴리던 눈은 정지!) 지금은 괜찮으신 거죠...? (그리고는 바보같은 말이었나 속으로 후회하기...) -
337 루프 ◆zjZtLQVDWY (JaXMa1sYCk) 2021. 2. 12. 오후 2:49:24>>336 루나댕-셈씨언니!
얼씨구는 무슨! (입을 찌죽 내민다!) 언니가 감정표현에 있어서는 늘 나무토막처럼 구니까 몰랐지. (안한다는 말에 눈을 땡그랗게 떴다.) 어어? 아냐, 다음번에도 해줘! -
338 데이브, 에드가 리머 (4qkfP8xOUE) 2021. 2. 12. 오후 3:05:09대충 난입
데이브
(그러니까, 이렇게 자동적으로 이동되었다는 것은 필시 톡방 정모일 터였다. 그것이 아닌 한 어딘가의 관리자인 그가 갑자기 이 곳에 도달할 리는 없으니까. 더불어서 그가 입고 있는 옷이 맑은 하늘빛의, 흔히 우리가 두루마기 내지는 도포라고 부르는 옷을 입고 있다는 것 또한 증거가 되겠지. 그는 아무래도 자신의 머리 위에 얹어진 갓과 치렁히 늘어진, 옥이 꿰인 갓끈이 신경 쓰이는 모양이었다. 갓끈을 손가락으로 돌돌 말면서, 또는 생전 처음 입어보는 종류의 옷의 소매가 팔랑거려서, 손을 가만 놔두지 못 하는 듯도 싶었다. 다만 그는 이 곳이 만약 정말 정모라면, 하는 생각과 함께 소매에서 부채를 꺼내 들어 제 손을 드디어 가만 놔 두는 데에 성공했을 뿐이다. 만일 마주친다면... 새해 덕담을 부채의 살만큼 생각을 하고 있을까?)
에드가 리머
(파이프 담배를 좋아하는 흡연자는, 붉은 색인지 자주빛인지 헷갈리는 빛깔의 선비 같이 보이는 복장을 하고 있었다. 전통 의상은 입어도 그 모자까지는 얌전히 쓸 생각이 없었는지 후드티의 모자가 머리 너머 어깨에 매달린 듯 갓 또한 똑같은 상태였다. 물론 그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담배는 대나무로 만든 길다란 곰방대로써 여전히 자리하고 있었고, 흰 연기가 그의 차원이든 아니든 매한가지로 뿜어지고 있었다.) 공기는 좋네, 흐음. (담뱃잎 태우는 연기를 빨아들이면서 중얼거려 봤자 영 설득력을 잃은 말이긴 하다.) -
339 백이주네 쫑쫑 (B01jGkTBQ2) 2021. 2. 12. 오후 3:19:32>>337 셈씨 - 루나댕댕씨
뭐, 절씨구까지 해주랴? (그 의미가 아닐텐데욥) ... 거, 그거보단 낫지 않냐? (진심이십니다. 셈씨는... 그래도 웃고울고화내고 다 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생각하십니다.) 토막보단 가지 아니냐. (별 차이가 없는데욥) ...? 흥하는게 좋냐...? (이걸 왜... 다음번에도...?)
>>338 셈씨 - 에드가 리머
(셈씨의 착장은... >>10의 2번째입니다 0.< 진검은 허리춤에 차고 있었습니다.) (일단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사나운 인상을 매우 적극 활용하며 당신을 쳐다본 셈씨. 셈씨의 기분을 거슬리게 만든 건 곰방대였다!) 누가 냄새 풍기냐. (아주 대놓고 아니꼽다고 보고 있다.) -
340 백이주네 쫑쫑 (B01jGkTBQ2) 2021. 2. 12. 오후 3:20:04#뭐야 >>339 3번째에요 잘못했어요 티콘이 옷 뺏어입지마 이사람아
-
341 루프 ◆zjZtLQVDWY (6q6V2UPqmU) 2021. 2. 12. 오후 3:25:33>>338 루나씨-데비
여어, 오랜만. (손을 살랑 흔들어대는 건 익숙한 얼굴이다. 짧은 단발을 질끈 묶은 꽁지머리에 푸른눈이라는 걸 보아하니 영 본모습은 아닌듯 싶지만. 그나저나 시원스레 웃는 모습은 꽤나 오랜만에 보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여느때처럼 애정어린 시선 탓인지 어색해 보이지는 않겠지만.) 잘 어울린다, 야. (담배라도 피우고 있었는지 한 손에 곰방대 하나를 들고 있다. 다가간다면 채 가시지 못한 매캐한 냄새가 남아있을 테다.)
>>339 루나댕-셈씨언니!!
(입만 뿌우 내밀고 만다. 너무해!!라고 말로 안해도 다 들리는 것 같다.) 뭔 소리야, 언니가 웃거나 하는 게 얼마나 귀한데. (얼토당토 않는 소리라는듯 단호하다.) 완전 나무토막이거든?? (넌 뭐가 또 이리 유치해) 아니, 뭐랄까...언니 감정표현은 희귀하니까...?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야 나아서. (의외로 농이 아니라 진지한 답이 돌아온다. 머쓱하게 뒷목을 쓸었다.) -
342 데이브, 에드가 리머 (4qkfP8xOUE) 2021. 2. 12. 오후 3:25:35>>339 에드가 리머-세미씨
(하하 뺏어 입었대요) (느긋하게 담배 매연을 뿜어내다가 문득 시선이 느껴져서 보니, 사나운 인상을 하고 마찬가지로 웬 사나운 무기를 허리춤에 차고 있는 사람이 들어왔다. 치안 유지라도 하는 건지 컨셉인지 허허실실 웃으면서 마저 담배 연기를 공기에 섞다가, 아니꼬와 보이는 말과 다시 살펴 본 표정에 작게 한숨을 쉰다. 와 어이 없어라.) 아이고, 비흡연자 이신가봐? (뭐 끌 생각은 안 한다. 아니 이건 종이에 돌돌 만 제품이 아니라니까. 쉽게 안 꺼질 걸 아마 응.) 왜 그러실까, 이게 그래도 편의점 산 담배보다 훨씬 덜 매캐한데... 그러는 그 쪽은 칼을 무슨 일로 들고 계신 건지요? (칼을 흘끗 보면서 생글거리고 있다. 좀 재수없어 보인다...) -
343 데이브, 에드가 리머 (4qkfP8xOUE) 2021. 2. 12. 오후 3:31:03>>341 데이브-루나시
(그가 마주친 사람은 꽤 오랜만에 보는 제 친구였다. 친구의 모습은 그러니까, 마지막에 만났을 때의 본모습과는 역시 거리가 있는 형상이었지만, 그 때를 생각하고 지금의 당신을 보자면 당신은 제법 괜찮아 보였다.) 오랜만이에요. (부채를 제 입가에 고이 대고서 하는 말이었지만, 부채가 입가를 좀 가린다고 그의 표정이 잘 안 보일리가. 옅게 웃는 것이 온화해 보였다.) 앗, 감사합니다. (잘 어울린다는 말에는 부채를 살짝 팔랑거리는 걸 보니 칭찬에 덜 익숙한 건 여전한 듯 싶다.) 아만다도, 음- 지금 모습이 잘 어울리는 걸요. (이제 무리는 안 가는지, 괜찮은지 물어보고 싶기도 하지만... 눈이 데굴 굴러가다가 다시 당신을 본다.) 맞다, 새해 복 많이 받아요 아만다. (이내 웃으면서 새해 인사를 건넨다.) -
344 ◆cs3yt/Mi8w (f8PKKoeAcI) 2021. 2. 12. 오후 3:35:53>>325
코드 - CQCQ
말은 했나보네요 어떻게.
(말이라도 하다니 놀랍다 라는 투. 그때 씨큐 오면서 카톡방에다 얘기 안하지 않았나 했었어도 코드가 까먹은걸로 하자☆)
하긴, 죽을수도 없긴 하니까요.
>>326
넛케 - 루나시
거기서 조금만 깎여나가면 진짜로 파탄났다 해도 할말 없어보이니 조심해라.
(겁이라도 주는것마냥 그렇게 말했다.)
그걸 아저씨같은 사람한테 묻는거냐. 뭐, 무슨소린지는 알겠다만.
(덤덤하게 말하는 모습이 오히려 신뢰성 높아보일지도.)
별 차이는 없다고. 이러다 진짜로 그런놈 물어오는거 아닌가 이거.
(당신의 능청스런말에 반 진심으로 대답했다.)
그건 기대를 너무 많이하는것같은데.
(제대로 해달라고 하자 도리어 손을 거둬버렸다. 비뚤어졌다...)
>>327
코드 - 구선별
나는 여러 종족이 있는게 상상이 안가니까.
(단순히 딱 반대입장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다른차원에는 있을걸. 용이나 드래곤이 없던건 아니었거든.
>>330
유즈베 - 클레리
원한다면 무엇을 못하리오?
(앉아있는 의자가 흑단나무 치고도 검은걸보면 농담이 아니겠지...)
않이 더 좋은쪽으로 말할수도 이찌 사람을 왜 그러케 마라세여??????
(라고 사람아닌 존재가 말했습니다.)
뭐어뭐어, 뭐- 사아실은 말이야 별거 아니라고 의외로 응. 당신이 알법한 북쪽의 사내또한 그러한들 달라지는건 없다 대답했으니.
(잠시 크득댄뒤 삐딱하게 앉으며 말했다. 시어도어 뒷담깐대요 완전 나빴다.)
...알겠습니다.
(납득했다.)
고려해보지 않은 사항은 아니나 유에의 요소를 받아들이ㄱ
어 진짜?!
조용히 하세요 유에. 해서, 유에의 요소를 받아들이기에는 고려해야할 사항이 많고 시험적으로 시도할만한것도 아니니만큼 진척은 없습니다.
>>333
코드 - 티콘이
(잔뜩 찌푸린 당신의 표정이 금방이라도 울어버릴것같아서 일단 볼꾹은 그만뒀다. 어릴때 생각? 어릴때 어땠더라. 공부 잘해서 학교도 안가고 홈스쿨링 하다가 어느날 가출했었고...)
아.
(거기까지 떠올리자 대충 감이 왔다.)
내가 그러는건 오히려 사람들 귀찮게 하려고 그러는건데.
(그때 일, 엄청 신경쓰고 있기는 하구나.)
내가 하고있던... 진짜 그거때문이었어?
(어차피 잘하는게 많은 당신이니까 정말 가벼운 심정일거라 생각했었는데. 꾹 눌러쓸 후드나 모자가 간절했으나 여전히 없었기에 고개만 조금 숙였다.)
하아...너, 내가 그렇게 싫어? -
345 백이주네 쫑쫑 (B01jGkTBQ2) 2021. 2. 12. 오후 3:49:27>>341 셈씨 - 루나댕댕씨
거 주댕이 집어넣지. (손을 집게처럼 하고 한번 콱 집는 모양새를 취한다. 계속 뿌우하면 꼭 찝어버릴 셈이신가 보다.) 아닐건데. (셈씨의 머릿속에서 스쳐지나가는 수많은 웃는 모습들. 물론 대부분이 도발용이나 비꼼용의 그런... 웃음이라고 하기 뭣한 웃음들이기는 했다.) 가지로 합의봐라. (뭘 합의봐요 선생님) ......그게 감정표현이냐...? (흥! 하는 것이 감정표현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따라했단 뉘앙스가 더 강했다고 생각한 셈씨는 머리를 긁적이려다 *전립에 막힌다.)
# *전립은 >>10의 3번째... 셈씨가 쓰고잇는 그 모자를 칭합니다
>>342 셈씨 - 에드가 리머
(허허실실 웃는 것조차 아니꼬왔는지, 눈썹을 까딱그렸다.) 비흡연자인 거랑 별개로 공공장소 금연은... (기본이지. 굳이 입으로 내지 않아도 뒷말을 예측하겠거니 싶어서 당신을 쏘아볼 뿐이다. 애초 비흡연자는 맞지만 마인드까지 비흡연자라고 보기는 뭣한 사람이었다.) 내가 들고 싶어서 들고 다니는 건 아닌데 말이지. (편의점 담배 이야기며, 그쪽이 한국인이라는 생각도 안 들고.) 그쪽 곰방대도 이쪽 오면서 생긴 거 아니냐. (허리춤에 차고 있던 칼을 툭툭 친다.) 같은 느낌이지. (저 재수없어 보이는 인상을 보자하니, 친절은 이정도면 됐고.) 그래서 계속 피우시겠다? (담배를 피워본적도 없는데, 곰방대는 당연 더 몰랐다. 쉽사리 끌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지라.)
>>344 티콘이 - 코드
(볼꾹을 그만해도 울상인 건 변함 없었다. 볼꾹을 왜 한 거냐고 묻고 싶었지만, 묻기에는 그만 두기도 했고.) 그때 타이밍 못 잡았었다고 말했었으면서. (우물우물거리며 말했다. 꺙! 거리던 통통 튀던 목소리와 바른 발음은 어디갔을까. 타이밍 못잡아서 계속 그러는 거고, 귀찮게 하려고 그러는 거면 호칭 정도는 상관없을 거 아냐.) 뭐? (왜 또 저 말이야. 싫냐는 물음이 돌아오자 당신을 쳐다보지만 고개를 숙이고 있으니 마주보지는 못할테고.) 싫어서 그런 거 아냐. 그때나 이때나 이러니까 바보라고 하지. ...난, 꼭 그거가 아니어도 되니까. (흥미를 느꼈던 건 맞지만, 꼭 그쪽을 해야만 했던 건 아니니까. 넌 그거 뿐인 거 같았는데, 라는 말은 하려다 말았다.) -
346 루프 ◆zjZtLQVDWY (6q6V2UPqmU) 2021. 2. 12. 오후 3:51:41>>343 루나시-데비
어야, 오랜만. (씩 웃었다. 당신에겐 괜찮아 보일 테다.) 그러냐? 다행이네. 안 그래도 이 옷, 펄럭거리는 게 영 불편하다 했는데 잘 어울린다 그러면 입을만 하지. (키들거리며 이야기하는 게 농조가 짙다.) 너도, 새해 복 많이 받아, 데이브. (싱긋 웃었다.) 새해 복 많이 받고, (느릿하게 말을 내뱉는다.) ...하고자 하는 일 잘 되고 행복하고.
>>344 루나씨-넛케아조씨!
어휴, 그럼. 지금도 파탄나기 직전이다 조심하다 마다. (과장되게 이야기하며 키들거린다.) 뭐, 아저씨도 뭔 말인진 알잖아. 그러면 된 거지. (어깨를 으쓱이는 게 능글맞다. 잠시나마 진지하던 것이 걷혔다.) 에이, 막으려 그러는 거면 몰라도 그런 사람이랑 친구 먹을리는 없네요! (그러고보면 그도 참 바른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었다. 혹은, 싹만큼이라도 곧았던 사람.) 아쉬워라. 그래도 뭐, 그 정도도 의외긴 했어, 아저씨! (실망하는 기색 하나 없이 방글거린다.) -
347 루프 ◆zjZtLQVDWY (6q6V2UPqmU) 2021. 2. 12. 오후 3:55:28>>345 루나댕-셈씨언니!
(합죽이가 됩시다, 합! 입술을 쏙 집어넜다.) 어휴, 그래! (니 말이 맞다! 해주는 것 같은 톤이다.) 어쨌거나 난 언니 웃는 거 처음 봤단 말야. (쫑알거린다.) 예, 예. 나무토막 말고 나뭇가지 같은 우리 언니. (에휴하고 한숨을 다 쉰다.) 어어....뭐랄까, 나 삐졌어요! 심통났어!! 흥하면 보통 그런 의미잖아? (생각치도 못한 데서 질문이 들어왔는지 뒷목을 긁적인다.) -
348 데이브, 에드가 리머 (4qkfP8xOUE) 2021. 2. 12. 오후 4:03:35>>345 에드가 리머-세미씨
(까딱이는 눈썹에 영 아랑곳 하지 않고 마저 담배를 태우고 있다. 콧노래 소리가 좀 흘러나왔을 지도.) 아, 공공 장소 예절. (조금 계산해 보자. 지금 당장 여기서 새로운 담뱃대와 함께 담배를 피우며 내 소소한 삶의 즐거움을 즐기는 것과, 상식인 가죽을 쓰기 위해서 일단 연기를 줄이는 것. 어떤 게 더 값이 크지? 일단 입에서 곰방대를 떼어 내긴 했다. 다만 여전히 흰 연기가 그윽히도 나고 있었다.) 흐음, 그렇지... 그렇죠, 음음. (무엇에 긍정하는 거야... 예절에 긍정하는 건지 아니면 상대방의 칼의 출처와 곰방대의 출처에 긍정하는 건지...) 뭐, 그래요. 이건 여기 와서 생긴 건 맞으니까. (즉슨 저 흉기는 그냥 장식이다. 쉬운 이해지!) 참 유감인데, 이런 종류의 담배는 짧아도 2~30분은 태우는 거라서. 한참 여유 있을 때 피우면서 책도 읽고~ 그러는 물건인데. (그러면서 곰방대를 살짝 흔든다. 이 물건이 그런 물건이니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는 앞으로도 몇십 분 정도는 꺼지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것과 같다.) 그럼, 불이 붙었는데 계속 피워야지요.
>>346 데이브-루나시
(하긴 그도 이렇게 몸 곳곳에 공간이 남는 느낌의 옷은 사실상 처음 입는 것과 매한가지였다. 당장 손에 부채를 쥐기 전까지도 신경이 팍팍 쓰이기도 했으니.) 음, 그러니까... 여유로워 보인다고 할까요.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옷감과 옷주름을 보며 생각난 인상이었다.) 불편하면 다른 종류의 옷도 아마 있지 않을까 싶지만요. (꽤 작게 중얼거렸다. 당신에게 옷이 어울린다고 말을 했으니 다른 걸 권하는 게 맞는 지 아닌지 모르겠다 싶어서 그랬을 것이다. 접은 부채로 제 입꼬리 옆을 톡톡 두드리다가, 당신의 덕담에 고개를 끄덕거린다.) 응, 고마워요. 아만다도 항상 몸 건강하구. (몸이라고 칭했지만 결국 당신 스스로이다. 그러니까...) ...이게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심신 건강 잘 챙겨라? 응. 그렇게 말하고 싶어요. (그러면서 당신에게 건네는 것이, 매화 가지에 앉은 유리새가 그려진 부채였다.) 소소한 새해 선물이에요. -
349 백이주네 쫑쫑 (B01jGkTBQ2) 2021. 2. 12. 오후 4:20:51>>347 셈씨 - 루나댕댕씨
(음, 만족. 콱 집게 모양을 만들었던 손모양을 풀었다.) 이거 봐라. (뉘앙스가 좀 그런데? 흠. 미묘하단 표정을 지으며 눈썹을 까딱인다.) 그래, 아주 기념일로 지정하고 매년 챙기게 생겼다 야. (...그리고 말하고서 드는 생각. 이 기지배라면 정말 그럴 것 같단 말이지.) 토막보단 가지가 낫지 않냐고. (거기서 거기인뎁쇼) ... 뭐? (삐졌어요. 심통났어? 방금 그럼 저가 당신한테 한 게?) ... (인상 찌풀! 셈씨의 흥은 기가 차단 의미로 쓰일 때가 많았다. 아니면 꼴불견이다, 만만하다, 가소롭다... 물론 루나씨에게는 그저 따라한 것 뿐입니다.)
>>348 셈씨 - 에드가 리머
아, 공공 장소 예절? (반응이 좀 느릿느릿하지 않나. 저 선비차림새를 했다고 진짜 선비라도 된 모양새인지, 만사가 여유롭고 느긋해보이기 그지 없는 모양새에 당신의 말을 따라 읽었다. 기어코 입에서 곰방대가 떨어져 나오기는 했다만, 연기는 여전히 시야 한 켠을 흐릿하게 메꾸고 있었다. 왜 안 끄는 건데? 싶은 의문과, 저 의중모를 긍정에 사나운 인상은 펴지질 않았다. 존대를 참 해주고 싶지는 않았지만, 상대에게서 존대를 듣자니 해야하나 싶고.) 유감일 필요는 없고. 산소를 차단시키면 꺼지는 게 불이지. 물에 젖어도 꺼지는 건 불이고. (확실히 평범히 담배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그 한개비는 발로 짓밟아 끄기도 하더라니까. 그리고 이 익숙해져버린 정모에서 무언가 소환해낼 수 있다는 건 익히 알고 있었고. 다만 저기에 물을 냅다 들이부어도 되는가와, 저쪽이 그걸 가만 보고 있을까 싶은건데. 혹은 저 타고 있는 잎을 탈탈 털어내버린다거나.) 거 잠깐 안 피운다고 뒈지기라도 하는 것도 아니고. -
350 ◆cs3yt/Mi8w (f8PKKoeAcI) 2021. 2. 12. 오후 4:25:27>>345
코드 - 티콘이
사실은 컨셉, 하고 치고 빠지기엔 늦었으니까. 애초에 이렇게 오래 있을줄도 몰랐고. 알았으면 다른 컨셉 잡거나 아니면... 아예 안왔을걸.
(평소와 다르게 우물거리는 당신에게 뭐라도 신경써줘야할것 같았지만 그런 재주가 없다는걸 스스로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최소한 솔직하게 말했다.)
바보 아니라니까.
(다시 고개를 들고 굳이 받아쳤다.)
그러니까 그런거 아니었어? 넌 어차피 잘하는거 많으니까 나랑 같은거 안하려고.
(내가 싫으니까 그것도 싫어하게 된거 아냐? 라는 요지였다.)
>>347
넛케 - 루나시
못알아듣는것보다 낫기는 하겠다마는...
(좋은건 아닐텐데. 라는말은 굳이 하지 않았다.)
벌써 반쯤 그른것같기는 하지만. 일단은 알았다고 해둘까.
(일단은. 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당신을 믿고 있겠지.)
아쉬운건 알 바 아니고. 의외라, 사람이 안하던짓을 하면 죽는다던데.
(진짜 언제 죽을지 모르는 사람이 자기 목숨으로 농담하고 있다.) -
351 루프 ◆zjZtLQVDWY (6q6V2UPqmU) 2021. 2. 12. 오후 4:28:35>>348 루나시-데이브
오, 그건 그래. 약간...여유롭게 산책하거나 활쏘기해야 할 것 같은? (낄낄거리며 웃다가 뒤늦게 허리에 생긴 활을 눈치채고 손을 내젓는다. 아니야, 들어가! 뿅 사라진다.) 그래도 영 나쁘진 않으니까. 그렇다고 치마 입기도 좀...취향이 아니라서. (가볍게 어깨를 으쓱인다. 보아하니 다들 비슷한 차림새라 더 편할 것 같지도 않았다.) 당연하지, 나 안 다치는 거 알잖아. (능청스레 이야기하던 것이, 이어지는 말에 얼핏 굳었다. 금새 미소로 지워졌다.) ...어떻게 매번 어려운 것만 부탁하나 몰라. (빙글거리며 웃는 얼굴만 본다면 당연하다며 너스레를 떨 것만 같은데, 정작 나온 것은 지친 목소리다.) 고마워, 데이브. 어쩌지...선물이라고 준비한 게 없고 받기만 해서. 나중에라도 보내줄게. (손에 있던 곰방대를 없애고 당신의 선물을 조심스러운 손길로 받았다. 말마따나 미안해서 어쩔 줄 모르는 것 같았다.)
>>349 루나댕-셈씨언니!!
어머, 좋은 생각이다. 그렇게 할까, 언니? (기념일로 지정하라는 말에 깔깔 웃다 나긋나긋하게 이야기한다. 장난치는 것이렷다.) 어...그런가? 언니가 그런거라먄 그런거겠지, 뭐. (중얼거렸다.) 나는 보통 그런데? 물론 아까 전에는 장난기 좀 들어갔다지만. (그래도 100% 장난은 아니고 한...30% 삐짐이긴 했다. 당신의 표정을 뒤늦게 보곤 울상이다. 입으로 벙긋벙긋 화났어?하고 묻는다.) -
352 루프 ◆zjZtLQVDWY (6q6V2UPqmU) 2021. 2. 12. 오후 4:33:34>>350 루나씨-넛케아조씨!
(뭔소리인지는 대충 알아먹었다. 그러나 빙글거리며 웃었다.) 뭐 어때. (태평하게 이야기한다.) 거 말이 좀 심하네. 글렀다니! (낄낄거리는 꼴을 보아하니 장난이다. 병나발을 불다 당신의 말에 겨우 술병을 뗀다.) 아무리 봐도 아저씬 명줄 길 것 같은데. (반 쯤은 농담이고 반 쯤은 진담이다. 그런 험한 곳에서 지금까지 살아남았면 명줄 긴 편이지.) -
353 백이주네 쫑쫑 (B01jGkTBQ2) 2021. 2. 12. 오후 4:40:45>>350 티콘이 - 코드
내가 이름 부른다고 큰일나냐고. 언니는 싫어, 미스터 린든은 안돼, 이름도 맨날 안 된다 하더니 지금은 된다 그러고. (우엥. 오빠 이야기는 쏙 빠져있는 엄청난...) 그럼 뭐. 내가 바보야? (고개를 들고 받아치면, 똑바로 쳐다보면서 물어본다.) 잘 하는 거 많아도 재미있는 거 하고 싶은게 당연하잖아. 나 오고 얼마 안 됐을 때도 천재 컨셉 겹쳤니 뭐니 했으면서. 근데 같은 거 해버리면? (이제는 짱 울상되가지고 고개 폭 숙인다.) 그래서 모델한건데에 스케일 크다 그러고 뒤로 도망가고 별로냐고 했는데 모른다 그러고오. (찡얼찡얼. 우는 소리 낸다. 물론 안 울지만 고개 숙여서 모르겠지!)
>>351 셈씨 - 루나댕댕씨
...미친 거 아냐? (장난인 걸 알고는 있지만, 장난이라도 너무... 너무 그런 이야기인 것이다. 셈씨는 정말 그런 일이라도 일어나면 소름이 오소소 돋을 듯 하다.) ... (셈씨는 말 돌리기를 시전했다.) 아무래도 일 하다 와서 피곤한 거 같다 야. (근데 얜 또 왜 울상이야. 왜 나 화났냐고 눈치보는데? 셈씨는 자신의 인상이 원망스러운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으나 오늘 처음 순한 인상이었으면 괜찮았을까 싶어졌다.) 아니, 절대 아니. 니한테 그랬단게 안 믿겨서 그런거니까, 거 표정 좀 임마. -
354 데이브, 에드가 리머 (4qkfP8xOUE) 2021. 2. 12. 오후 4:41:16>>349 에드가 리머-세미씨
(상대방이 자신이 한 말을 따라하자, 에드가는 이 상대방이 자신을 정말 영 미덥지도 않게 보고 있나 보다 생각하고 있다. 뭐, 결론적으로 이런 어줍짢은 예절 보다 자신의 소소한 행복을 선택한 시점에서 상대방이 한결 더 사나워 지는 건 예상할 만 한 일이긴 했다. 여전히 구겨진 얼굴을 보며 마저 느긋하게 담배 연기를 마실까 싶었는데,) 이런. 강제로 끄기라도 하시려고? (불에 트라우마라도 있는, 아니면 담배에 안 좋은 기억이라도 있는 사람 같은데. 아님 말고~ 마저 연기 한 모금을 들이 마신 뒤, 슬슬 입 바깥으로 연기를 내보내면서.) 안 되지 말입지요? (영락 없이 약올리는 꼴이다.) 다른 나라 파이프가 손에 들어 왔는데 좀 즐기게 두시면 안 되는 건지~ (어투만 애처로웠다면 금연하다가 일탈하는 사람의 간절함처렴 비쳤겠지만, 말하는 본새가 계속 느긋하기만 하다.)
>>351 데이브-루나시
(방금 활을 본 것 같은데. 당신이 활이라는 말을 하자마자 있던 것도 같은데, 착시겠지 응. 꺄륵 웃는 소리가 작고도 경쾌했다.) 으응, 취향이 아니라면야... (...사실 무복을 생각하고 있긴 했지만 말이다. 몸을 많이 움직여야 하는 직업의 옷. 눈을 느리게 깜빡이며 생각을 털어내고, 다만 옷이 빨리 익숙해지길 하는 생각이다. 그러다가 당신이, 저가 한 덕담이 꽤 어려운 부탁이라고 하자 손에서 접은 부채를 꼼지락 거리면서,) 제가 한 말이 쉬운 부탁이 되길 바라는 거라고 할까요. (그만큼 나아지길 바라는 것이고, 그런 마음이 담긴 덕담이기도 했다.) 이번 정모에서 마음 편히 놀구요, 그리고. (그리고 이리 덧붙인다. 여기서 잘 쉬고 가라는 간단한 말이기도 하지만, 말 그대로 마음의 짐을 조금 덜었으면 하는 것이기도 하였다.) 응? 아냐, 괜찮아요. 그냥 드리고 싶어서 드리는 거니까. (그러고 보니 당신은 담배를 피우고 있었구나. 매캐한 냄새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여기서 잔소리를 하기에는 영. 그래도 담배를 피운다는 것을 몰랐던 건지, 듣고도 잊었던 건지 시선이 조금 머무르는 것은 당연히도 일어났다. 물론 선물을 건네면서 자연스레 눈길이 갔을 수도 있고, 받는 손에 들렸던 물건인 만큼 말이다.) -
355 구선별 (f2PJYOfqk.) 2021. 2. 12. 오후 4:42:58>>331
-토순
엄청 옛날 버전이긴 하지만 잘 작동하지, 아니 버려진걸 주운거야 (이상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용모습으로 핸드폰 사는게 안되는 건가 그쪽 차원에선?
신의 물방울이라는 뜻이었던 것같아 내 기억상 (거창한 뜻에 발음도 괜찮아서 동명이인이 많았지 라고 생각했다.)
확실히 발음하기 힘든데 (따라해보려다 금방 포기한다.) 그 이름에도 뜻이 있니?
>>333
-백이
나도 바라볼까나, 최선은 안 모이는거지만 (애초에 일이 얼마 안남았으니 올 수나 있을지 궁금하다.) 새해 덕담? 새해인가...뭐든 잘 먹는게 최고지
의사소통이 원활히되는 종족을 다른 동물과 비교해서 보통 사람이라 하지 않니? (단어의 뜻이 다른 것일까 고개를 갸웃했다.)
응, 현재 집은 다른 곳이지, 근데 뭐 고향에서 사는 사람은 생각보다 적은 것같은데, 너는 고향에서 살아?
>>335
-CQCQ
다른 곳에 가서 살면 되지 않나? 아, 어차피 차원이동을 할 수있으니 어디서 산들 상관없겠구만 (혼자 납득했다.)
좀 다른 말이지만 돈이 많은데 행복하지 않다면 돈이 부족한게 아닐지 생각해보라잖나 (농담하는 투로 말한다.)
마법에 대한 신비감이 좀 사라지는 것같네
>>344
-코드
그래? 그래도 채팅방에 있으면 상상이 갈만 할텐데 (인간이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끔씩 있는 인간외 종족들이 있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뭔가 인간이 많긴 하네..., 채팅방에 온적 있나보지? 한번쯤이라면 대화해보고 싶은걸 -
356 팤에주 (HYvY.pzemM) 2021. 2. 12. 오후 4:43:52>>271 파크 - 유즈베
만약 그 역할이 끝난다면, 즈베는 어떻게 할 건데? 역할만이 존재이유라면 그 역할이 끝났을 때 사라질 거야? (즈베를 향해 조용히 물어보았다. 순수한 호기심이었다.) 칭찬 아닌데. (잠시 침묵하다가) 그럼 유에 착하네. 세상에서 가장 착한 친구야. (유에를 쓰담하려고 시도한다.) ...아니. 전혀 알고싶지 않아. (드물게 얼굴이 파래지며 고개를 저었다.)
>>272 무라마사 - J-17-014-C
흥흥 나빠- 그럼 친해지면 농담 받아줄 거야? 그럴 거지? 믿을게? (지치지도 않는지 계속 물어보고는) 으히히! 안 좋아진다고 확답은 안 했다! 안 좋아지면 계속 들이댈 거니까 문제 없어! (뭐가 그리 좋은진 몰라도 헤실헤실 웃어보였다.) 이녀석을 통제할 수 있는 칼도 있거든! 여기 있어! (허릿춤에도 일본도 한자루가 메여있었다.) 그러니까 내가 잡고 있을 때 빼고 제씨는 이 칼 만지면 안 돼! 알겠지? 마지면 확! 잡아먹힐지도 몰라! (확! 하며 호랑이 흉내를 내듯 양 손을 들어올려 손가락을 약간 굽혀보았다.)
>>273 파크 - 티콘이
모른다니 바보네. 바보 티콘이. 천재면서 이런 점에선 바보래요. (계속 모른척하자 바보라고 놀리며 투덜거렸다. 시선을 쭈욱 쫓아오는 것에 아예 눈을 질끈! 감았을까.) 솔이 친구 없어? 인기 많을 줄 알았는데. (조금 의외라는 듯 말하고는) 할 일 끝나면 내가 매일 놀러가서 놀아줄게. 그것만 끝나면 더이상 할 일도 없으니까. (고개를 끄덕이며 약속이야. 라고 작게 말하다.) 그러고보니 티콘이는 오빠라고 불러주는데 난 티콘이 부를 때 따로 호칭이 없네. 불리고 싶은 이름 있어? (빵글 웃자 얄미운지 티콘이를 뚫어져라 바라보다가 에휴. 하고 한숨을 푹 내쉬었을까.) 전통의상... 이라고 하기엔 애매한데. 갑옷에 가까워서. (이런 것도 괜찮아? 라고 하며 어디서 났는지 옷 한 벌을 건네준다. 일러스트랑 똑같은 옷이다. 무슨 짓을 하려는 건진 전혀 모르는 눈치지만.) 그야 키는 크고싶다고 마음대로 클 수 있는게 아닌걸. (당연하다는 듯 말하더니) 솔이가 업을 수 있을 정도만 무거워지면 되지- 그리고 꼭 티콘이 몫까지 많이 행복해줄게. (되갚아주려는 듯 얄밉게 웃어보였을까.)
>>300 브록 - 구선별
보통 깨끗해지는 것에 만족감을 느끼더라도 그것을 솔선해서 하고싶어하진 않지. 그게 인간이야. 왜 사람들이 청소부를 고용하겠어. (어깨를 으쓱인다. 궂은 일을 하고싶지 않아하는 것이 사람이었으니까.) 아냐? 그럼 다행이네. 그리고 내 직업이라도 반 강제로 된 거라... 자세하게 말하면 복잡하지만, 대충 악덕 사장에게 약점 잡혀서 일하고 있다고 생각해줘. (한숨을 푸욱 내쉬었다.) 부동산은 평범하다만 그걸 행성 규모로 사고팔지는... 근데 그걸 누가 사? 사는 사람이 있어? (행성을 살 정도면 보통 부를 쌓은 사람이 아닐텐데. 라고 생각했을까.)
>>322 라그나 - 클레리
원래 세계에선 이런 말은 커녕 눈도 못 마주칠텐데 기회 주셨을 때 열심히 써먹어야죠. (클레리를 만나고 처음으로 희미하게나마 웃는다.) 그렇긴 하네요. 저희 세계에선 이해하지도 못할 힘을 가지신 분도 더러 계시고. (살짝 부럽다는 눈치였을까.) ...으음. (어이없다는 웃음에 잠시 말을 멈춘다. 딱히 부정할 생각은 없었을까.) 불순한 분들을 많이 만나다보니 불순한 분을 만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그런 생각이여서요. 억울하시면 평소 행실을 바르게 하셨어야죠. (그러면서도 한 마디를 안 지려고 했을까.) 뭐, 이러나저러니 해도 술을 사주신다면야.. (시선을 피하려고 하며 말끝을 흐렸을까. ) -
357 백이주네 쫑쫑 (B01jGkTBQ2) 2021. 2. 12. 오후 4:59:04>>354 셈씨 - 에드가 리머
...끌 수만 있다면야. (놀랍게도 에드가 리머씨의 그 추측은 둘 다 정답이었답니다. 딱히 티를 내고 다닌 것도 아니고, 지금도 당신에게 들이대는 명목이야 공공장소 예절이었지만 이렇게까지 늘어지는 건 본인도 의식치 못한 이유가 있었지요.) 말투 한 번 정겨운데. 내가 그렇게 쉽게 정들일 인상이라고는 생각 못 했는데 말야. (까딱거리는 눈길은 의미가 없어보이고, 팔짱을 끼고서는 그런 생각을 한다. 지금 허리춤에 있는 칼 길이가 저기 닿을까 안 닿을까. 칼집 째로 들고서 툭 치면 떨굴텐데 말이지.) 내가 규칙이라거나 공중도덕, 예절 지키는게 직업병이라서 말이야. 그쪽이야말로 유감인데. (틀린 말은 아니었다. 경찰 하는 일이 어떻게 보면 법이라는 규칙을 지키는 사람이고, 어긴 놈들 잡아다주는 일을 하고 있었으니.)
>>355 백이 - 구선별
앗. 그럼 이왕 모인다면 물 있는 곳인거로...! 모이기 싫으신 건, 일이 바쁘셔서...? (아니면 그냥 단순히 이렇게 만나는 거 자체가 싫은걸까. 만나서 좋다고 생각하는 이쪽은 조금 시무룩한 분위기가 되었다.) 앗, 네. 새해에요! 연초. (끄덕!) 아, 그 단어때문이라기보다는... 되게, 웃는게 슬퍼보이셔서. (조금 조심스레 말하고는 눈치를 살핀다.) 저는 고향에서 살고 있어요, 응. 카페도, 부모님이 하시던 거 물려받은 거니까요! (토박이!)
>>356 티콘이 - 파크
원래 진정한 천재는 바보인 척도 잘 하는 법이야. (꺙! 바보라고 놀려도 데미지 없이 꺄륵거린다. 눈을 감아버리면, 우리 고집쟁이씨는 눈을 뜰때까지 깜빡깜빡 쳐다보고 있었을테다. 시선이 고스란히 느껴지지 않을까.) 친구라고 해도 다 나이차 이마안큼씩 나는 언니오빠들이랑, 스태프들이랑, ... (뿝. 인기가 많은 건 맞지만, 인기가 많다고 친구가 많은 건 아니었다.) 진짜? 진짜? 약속하기! (조금 시무룩하다가, 바로 화색을 띄우며 새끼손가락을 내민다. 빵-글!) 엑. (이런 호칭 정하기는 해준 적은 많았지만. 조금 버그! 카톡방에서야, 뭐 다들 티콘이나, 이모티콘이나, 이름 도솔이나... 고장난 티가 난다.) 옹. (한숨에 개의치 않고 건네주는 옷 한벌에 반응한다. 만-족! 히히!) 완전 괜찮지롱! (뭔가 혼자 재밌어보이고, 신나있는 기색이다.) 으응, 으응, 아냐아냐. 솔이는 완전 멋지니까 할 수도 있다니까. (업을 수 있을 정도만 무거워진다는 말에 꺄륵 웃는다.) 그럼 완전 명예스러운 일이넹! 솔이가 처음으로 목말 태워주는 거야! (지가 탔으면 탔지 남을 태울 일이 있었겠냐만은.) ...... 솔이도 시즌 끝나면...!!! 잔뜩 먹을 거거든! 양파 파티 할거야! (뿝!!!) -
358 데이브, 에드가 리머 (4qkfP8xOUE) 2021. 2. 12. 오후 5:11:05>>357 에드가 리머-세미씨
(놀랐습니다! 하지만 그게 사실인 건 누구도 모르겠지! 물론 추측한 장본인 포함해서! 끌 수 있다면야, 라고 말하는 상대방이 언뜻 비장하게 느껴지기라도 했는지 잠깐 빤히 보고 있다.) 그러면 나도 예비 곰방대를 장만하는 수밖에 없겠는걸~ (물이 끼얹어 진다고 담배를 안 태울 거라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 물을 들이 붓던 모래를 들이 붓던 새로 장만해 피우겠다고 하는 것이기도 하다만, 어떻게 보자면 얄미운 소리일 지도 모르겠다.) 아, 그거야 당연히 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은 느는 게 이런 붙임성 아니겠습니까아. (정확히 말하자면 사회화다. 사회 적응 훈련이기도 하고. 물론 이런 단어가 일반적인 사람들과 거리가 조금 있는 단어라는 걸 알고 있으니 그냥 느긋하게 붙임성이라고 표현한다.) 음, 경찰이셨어? (그리고 단박에 직업을 추론해 버린다.) 아니면 학교 선생님. 교칙이라던가~ (씁, 하고 다시 한 번 연기를 입에 문다.) 그치만 예절을 어긴다고 벌금을 물지는 않지요, 감옥에도 안 가고? (어깨 으쓱! 하지만 한국에서 길빵은 벌금이 존재한다 영국인이여) -
359 루프 ◆zjZtLQVDWY (6q6V2UPqmU) 2021. 2. 12. 오후 5:13:02>>353 루나댕-셈씨언니!!
아이, 장난인 거 알잖아. (능청스레 이야기하긴 했지만 반응이 너무 거세서 그랬는지, 찔금 눈치본다. 그러게 적당히 하지.) 어? 많이 피곤한데 내가 붙잡고 늘어진 거야..? (눈동자가 조금 떨린다. 괜히 피곤한 사람 붙잡고 장난친 거 아닌가 몰라.) ...화 안 났음 다행이구... (표정 쬐끔 풀었다. 다시 꼭 안겨서 매달리려 들었다.)
>>354 루나시-데이브
(당신이 까륵 웃는 것을 보고는 저도 씩 웃는다.) 응, 역시 아예 치마인 건 좀.... (아무래도 계속 뛰어다니던 기억도 남아있고, 뭐랄까, 심리적인 거부감이 든다. 어울리지 않을 거라고 지레 짐작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마는. 턱을 쓸던 손을 떼었다.) ...그건 알아. (푸른 눈동자가 무겁게 가라앉는다. 부러 보이지 않도록 눈을 휘어 웃는다. 곱다기보다, 왜인지 나뭇잎이 떨어져 앙상한 가을날의 나뭇가지 같은 느낌이 인다.) 나야 여기 오는 게 늘 휴식이지, 뭐
(이건 진심이다. 아는 사람 하나없이 떠돌아다니는 저쪽 신세 보다, 떠들썩한 이곳이 좋았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 쪽이.) 그래도. (흐리게 미소지었다. 손에 당신이 준 선물을 쥐고 있자니, 영 자신이 시간 흐름에 관심이 없었구나 싶기도 했다. 그리고 시간이 정말 다르게 흐르는구나, 하는 것도. 입가의 미소가 썼다.)
>>356 J-17-014-C - 무라마사
그 전에 친해질 수 있는지나 생각해보지 그래. (영 어이없다는 표정이다.) 내가 어쩌다 이런 녀석에게 말을 걸어가지고는... (골치 아프다는듯 고개를 저었다.) 그러니까, 통제할 수 있는 검이 따로 있는 거구나? (신기한지 빤히 바라보다가 시선을 떼었다.) 남의 걸 함부로 만지는 취미는 없어.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한마디로 당신의 것인 것을 함부로 만질 생각은 전혀 없다는 말이다.) -
360 구선별 (f2PJYOfqk.) 2021. 2. 12. 오후 5:17:38>>356
-브록
그런가...뭐, 나도 평소라면 전문가에게 부탁했겠지, 그냥 조용하게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던거라...
악덕사장 (쓴웃음을 지었다.) 그거 힘들겠네, 일에 있어서 윗사람이 제일 중요한데 (시원한 물한잔을 소환해 이거라도 마실래? 라며 건네본다.)
사는 사람'들'이 있어 (들에 강세를 주었다.) 혼자서 사는 사람이 아예 없다고는 못말하지만 일반적으로 원래 행성을 떠나야하는 사람들이 사지, 아니면 사업이거나
>>357
-백이
...그냥 이제와서라는 생각도 들고, 뭐, 일때문도 있고 (어깨를 으쓱였다.) 사람 만나는 걸 싫어하는 건 아냐 범죄자만 아니라면?
날짜를 재지를 않으니까 몰랐네 (폰은 날짜도 없었으니 지금쯤 행성에서 모래에 시달리고 있을 폰을 생각했다.)
음, 아냐 슬픈건 아니고 고향이 굉장히 보수적이라 아무도 못들어오게 하거든 그래서 내 종족외에는 없는거야 (고개를 저으며 대답했다.)
그거 좋아보이네 고향이 편하긴 하지 -
361 ◆Ni7Ms0eetc (C5Mhw5B8B2) 2021. 2. 12. 오후 5:20:32토순 - 환담
예쁜 이름이네, 응. (별은 한여름보단 가을에 가까운 웃음을 가지고 있었다. 비가 온 직후의 가을, 낙엽이 살짝 물들어 있어 드높았던 하늘.) 무슨 뜻이야? (잠시 고민하는 성 싶었다.) 혹시, 그 신님은 질투가 심할까. 으음, 그러니까.. 다른 신이 살짝 도와준다던가, 해도 뭐라고 안 하는 편이야?
르로이 - 에러
(잠시 머뭇거렀다. 아,) 그.. 저번에, 대화방에서 이야기했을 때, 두 개 기억이 섞인다고 말해줬어서. (숨을 들이켰다.) 그냥 추측했던 거야, 응. 아니었구나. (키세츠레 지츠는 가끔, 무슨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어. 속으로 웅얼거렸을지도 모른다.) ..그럼, 어느 쪽이야?
클레리 - 티콘
(떽 당했다) 누가 생각해주는 게 싫대, 감동먹을 뻔 했다고 했지. (티콘이 양 볼따구 잡아늘리려구해요) 오빠 안 믿으면 누구 믿으려고 그래. (ㅎ) 험한 세상에서 나라도 믿어야지. -
362 데이브, 에드가 리머 (4qkfP8xOUE) 2021. 2. 12. 오후 5:27:08>>359 데이브-루나시
(이 청년의 생각을 좀 들여다 보자면, 막연히 다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다. 그래도 당신에게 권하지는 않는다, 두 번씩이나 이런 반응을 보인다면 당연한 선택이지 않을까. 주변에서 보이는 여러 복장들에 한 번씩 시선을 두었다 만다. 마지막으로 시선이 멈춘 곳은 당신의 얼굴이었고 당신은 이 겨울에 꼭 맞는 듯 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잔소리는 안 할거지만요... 응. (이렇게 말해도 이 대화가 이어지면 결국 한 마디씩은 튀어나올 지도.) 항상 드리는 말이지만 아만다가 행복하길 바라니까. (그러고서는 입가에 부채가 있는 그대로 방긋 웃는다. 그러다가 본 당신의 표정에서 언뜻 씁쓸함이 내비친 것 같아서, 무슨 생각을 한 걸까 싶어서 슬며시 고개를 당신의 시야 근처로 들이밀었다. 왜애? 하는 것 마냥 보고 있었다.) -
363 백이주네 쫑쫑 (B01jGkTBQ2) 2021. 2. 12. 오후 5:31:17>>358 셈씨 - 에드가 리머
(걱정마십시오! 이쪽도 모릅니다! 자신이 괜찮다고 믿고 있고 안 괜찮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니! 아무튼 당신이 빤히 쳐다보면, 고개를 까딱거린다. 뭔데 꼬라보고 ㅈ랄이냐는 험한 말을 눈으로 대신한다.) 아주 폐암으로 뒤지고 싶어 환장했나 본데. (그렇지만 나온 말도 험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험한말이 디폴트인 사람이기도 하고, 톡방 사람들이 워낙 둥글둥글거려서 좀 깍여나가긴 했다지만...) 난 붙임성이 필요없어서 말이야. (감빵갈 놈들 잡으러 가는 사람이 그 놈들과 붙임성있게 굴 필요가 있겠나먄은... 동료들과는 초면이 아닌데다, 길게는 몇 년 본 놈들인데 붙임성 붙일 필요도 없이 꽤나 가까운 사이고.) 눈치도 빠르시네. (한국인이라면 이 옷차림새가 납득이 갈텐데, 척 보기에 외국인 같으니.) 거 분질러버리기 전에 떼는 게 어떻냐. (안 피우는 시늉도 안 한다 이거지. 그냥 태우는 건 아깝다는 건지.) 거 어느나라 사람이신지는 몰라도, 내 나라에서는 물려서 말이지. (그렇다고 그 법을 지금 당신에게 들이밀 수는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 거 맛도 없는거.
>>359 셈씨 - 루나댕댕씨
알지 임마... 알지... (미친 거 아냐? 의 주어는 당신이 아니라 그 상상되는 기념일이었다. 돈워리!) 이건 또 무슨 눈치보기야. 눈치 보기가 올림픽 종목이었으면 니가 금메달이다... (환장! 셈씨는 이걸 어떻게 해줘야 눈치를 안 볼까 싶다가, 조금 서투르게 한 번 시도해보았다.) 눈치 좀 그만 보라고 내가 몇 번 말하냐. (무엇을? 쓰담쓰담을! 매달리는 당신의 머리를 서투르게 툭툭.)
>>360 백이 - 구선별
(어깨를 으쓱이는 것을 보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시무룩해진 탓! 그래도 금방 괜찮아진다.) 앗. 그럼 다행이에요...! (사람 만나는 걸 싫어하는 것은 아니라고 해줘서였다.) ...! 오래 사셔서 그런걸까요...! (어르신이라는 호칭이 다시 또 생각난다.) (슬픈 건 아니라니, 다행이지만 보수적이라는 말에 눈을 떼굴 굴린다.) 친구가 생겨도 못 놀러오고 그러는 걸까요... (고향이 편하다는 말에는 끄덕인다.) 응, 저 같은 경우에는 카페에 단골 손님도 계시니까요! 지금 사시는 곳도 물이시겠죠...? (구선별씨의 집은 인어공주 동화 삽화 속이랑 비슷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다.) -
364 ◆cs3yt/Mi8w (f8PKKoeAcI) 2021. 2. 12. 오후 5:33:09>>352
넛케 - 루나시
본인이 봐도 글러보이지 않냐.
(그럴리가! 같은 대답이 나올것을 준비하고 하는말이다.)
명줄 길다니. 차라리 욕을 해라...
(진짜로 질색하면서 그리 대답했다. 중간중간 술병을 들던 손도 멈췄다.)
>>353
코드 - 티콘이
너, 나랑 마지막으로 대면한거 네가 12살때였거든. 그땐 당연히 이름은 안되지. 톡방에서는 지금도 안되지만. 그야 내가 누군지 들키면... 쪽팔리다고.
(이 녀석 이때까지도 오빠는 싫다고 하잖아...하는 생각을 하며 대답했다. 쪽팔린다는 부분에 살짝 답지않은 악센트가 들어간걸보면 진심인듯.)
그때도 네가 말 안했잖아. 바보야?
(기거이 돌려줬다.)
네가 그걸 왜 신경...어어...
(여기까지 와서도 자기가 그쪽으로는 안꿇릴거라 생각하고있다. 무의식적인건지 일부러인지는 몰라도 어쨌든 당신이 우는 소리를 내자 엄청 당황했다.)
그, 그거 진짜로 내가 잘모르는쪽이라서 그런말 한거잖아. 내가 뭐라고 말해도, 별로 도움 안될걸.
>>355
코드 - 구선별
있다는것 자체는 알아도, 사는 모습을 상상하는건 쉬운게 아니니까.
이러니저러니해도, 인간이 가장 흔한 종족이기는 한것 같던데. 톡방... 여기있는 존재들, 다 톡방 이용자야. 몰랐어?
(은근슬쩍 자기 닉네임 얘기 안했다.)
>>356
유즈베 - 파크
예. 그렇습니다.
(즉답이었다.)
엌ㅋㅋ 히이이익 얘 왜 이래 도랐나봐;; 우욱
토하지 마세요 유에.
꺄아아아아악
(질색을 하며 손을 피했다. 형태가 흐트러지며 검은색이 배어나오는게 보이는것같다.)
손을 치우지 않으면 알려줘버리겠다 꺄아아아아악 -
365 백이주네 쫑쫑 (B01jGkTBQ2) 2021. 2. 12. 오후 5:48:41>>364 티콘이 - 코드
...꼰대. (엄청 조그맣게 웅얼거렸다.) 그리고 그때 미스터 린든도 안 된다 했거든! (미스터 붙였지, 린든은 성씨지. 이정도면 그쪽 문화에 예의맞춰서 부른 호칭 아니냐고!) 별명으로 부르면 모르잖아. 근데 애칭도 안된다 했잖아. (우엥. 계속 고개 숙이고 있으니 울먹이는 목소리만 들릴 뿐이고...) 내가 바보면 넌 더 바보. (뿌엥!) 생각해줘도 저래. 나는 친구라고 생각했는데에. 코드 쪽은 좀 싫지마안. (우는 소리는 일부러는 아니었다! 빼꼼 고개를 들어서 보인 눈가가 발갛긴 한 게 증거가 될런지.) 그럼 뒤로 도망간 건. (별로 도움 안 될거다는 말에 한 번 째릿이고는 다시 고개 푹!) -
366 백이주네 쫑쫑 (B01jGkTBQ2) 2021. 2. 12. 오후 6:00:05>>361 티콘이 - 클레리
느가하 새각해즈는개 실태, 감동머글 쁜 해따고 흐애찌. (볼따구 늘어났는데, 일부러 발음 뭉개면서 했던 말을 따라한다. 히히! 약올리는 중!) 웅... 믿을 사람 많은뎅. (당장 우리 톡방만 봐도... 라면서 조그맣게 덧붙이고는 해맑게 빵-글!)
#왜 짤려서 복붙된것이야 크아악 -
367 루프 ◆zjZtLQVDWY (6q6V2UPqmU) 2021. 2. 12. 오후 6:06:01>>361 환담-토순이
칭찬 감사합니다. (그가 짓는 웃음은 답답했던 것이 풀린 것처럼 시원스러웠다.) 높이 날으라는 뜻이더랍니다. 누구보다 높고 자유롭게 날라고. 예쁜 이름이죠. (날 비, 높을 아. 그런 이름이었다, 분명. 어떻게 이걸 지웠나 싶어 입 안이 썼다.) ...보통 신님들을 서로의 마법소녀를 건드리지 않습니다. 일종의 암묵적인 규칙인 셈이죠. 하지만... (잠시 고민하는 눈치다.) 다른 차원의 개입이라면 잘 모르겠습니다. (이쪽을 상정하고 이야기하는 게 맞나? 조금 혼란스러운 눈치다.)
>>362 루나시-데이브
아이고, 그러던가. (피식 웃는 게 진짜?하고 묻는 것 같기도 하다. 그야, 당신은 자주 잔소리를 하곤 했으니까. 그래도 잔소리인 걸 알면서도 그렇게 싫지 않은 건, 그게 당신의 애정에서 비롯되었음을 아는 까닭이다.) ...늘 고마워. 그리고 나도 네가 그러길 바래. (데이브, 내 헬리오스. 흐리게 속삭이며 미소지었다.)(갑자기 시야에 당신이 들어오자 습관처럼 방긋 웃었다. 왜, 하고 이야기하려다 장난기가 들어 당신을 껴안으려 했다.) 오랜만에 이렇게 보니까 진짜 좋긴 하다. 그동안 잘 지냈어?
>>363 루나댕-셈씨언니!!
(당신의 말에 빵긋 웃는다.) 아니, 응... (당신의 말에 낑낑거린다. 그러니까, 그래 보인다. 뭐라 말하려다 당신이 자신을 쓰다듬자 눈이 다시 땡그래졌다. 오늘 놀란 게 몇번째지? 그러다 이내 기분좋게 푸슬푸슬 웃으며 오히려 머리를 들이밀었다. 더 쓰다듬어달라는 건가? 아무튼 개가 따로 없다.) 응, 응, 알았어. 그런데 혹시라도 화나게 하긴 싫어서 그냥 그렇게 되는 걸 어째. (쫑알쫑알!)
>>364 루나씨-넛케아조씨!
어...그건 맞아. (예상 외로 순순히 인정한다. 찔끔 의기소침해진 것 같기도 하고?) 어우, 하긴. 나도 그 말 듣긴 싫다. 취소할게, 미안! (뒤늦게 그 심리가 이해는 가는지, 금방 말을 바꿨다. 실수라는 것처럼 제 입을 가볍게 몇번 쳤다.) -
368 ◆cs3yt/Mi8w (f8PKKoeAcI) 2021. 2. 12. 오후 6:08:31>>365
코드 - 티콘이
내가 왜 꼰대야.
(그걸 또 들었다.)
미스터는 어색하잖아. 일할때도 그렇게 불리는일은 거의 없다고. 별명은 모르라고 하는것도 좀 있기는 한데...
(애칭은 된다고 하기엔 좀 애매한데 어쩌지.)
...초딩.
(더 바보라는 논리에 그렇게 답했다. 와! 꼰대와 초딩!)
코드쪽이야 당연하긴 하지만...
(발갛게 된 눈가를 보고 휴지를 줘야하는 타이밍인지 고민했다. 일단 준비라도 해두려고 뿅 소환했지만.)
그건 네가.
(도망간거에 대해 말하려다 갑자기 입을 다물었다.)
...패스.
(?)
>>367
넛케 - 루나시
이건 또 긍정하는거냐. 욕이라도 박으라고.
(아니 욕박는것도 쵸큼;)
사과는 빠르구만. 술로 달라...고 하기엔 한병 받긴 했다마는 술값을 너무 비싸게 받는데. -
369 ophidianTwins (M0Tgr7iT5g) 2021. 2. 12. 오후 6:11:59>>216 환담
신마다 각자 담당하는 분야가 있구나. 신기한걸. (고개를 끄덕였다.) 어린 나이에 고생이 많네. (나직하게 말한다. 정작 그런 말을 하는 본인도 어린 축이었지만.) 마물은 꼭 마법소녀의 힘으로만 퇴치할 수 있는 거니?
>>217 파크
인간의 쌍둥이는 그렇구나. (성격까지 닮는다는 건 조금 신기했다.) 생긴 게 닮았다고 그러지. 성격은 그렇게 닮지 않은 것 같고. (당신의 어투에 고개를 갸웃한다.) 신기해?
>>222 구선별
자처했구나. 속세로부터 벗어나고 싶었어? (의문스러워한다.) 상황? 정모라는 이름의 차원 납치를 당했단 건 알아.
>>235 소워니
그러면 너는 지금 행복한 어른이야? (소원이 이뤄졌을까.) 유령이 아니라 위시라고 하는구나. 다른 위시들도 하늘을 그리니?
>>238 에러
재해와 맞서는구나. (전쟁이 끝나도 그 상처는 세상에 깊이 남을 것이다. 차원재해란 그런 것이리라 추측했다.) 나도 언젠간 그녀와 대적하게 되겠지. 하지만 내가 할 수 있을까? (또한 자신이 좋은 관리자가 될 수 있을지, 걱정되기도 하였다.) 그래도 해봐야겠지. (희미하게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246 유즈베
주최자라는 존재구나. (왠지 이 이상 알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에 더는 캐묻지 않았다.) 그래서 서로를 감시하는 거구나. 실패하지 않도록. 이번 차원은 잘 유지되고 있어?
//늦어서 죄송합니다 그랜절 -
370 ◆cs3yt/Mi8w (f8PKKoeAcI) 2021. 2. 12. 오후 6:18:26>>369
유즈베 - ophidianTwins
그렇습니다. 유에와 저는 정 반대이기도 하니만큼. 이번 차원은 현재까지는 문제없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즈베즈다의 옆에서 유에가 고개를 헤드뱅잉 수준으로 끄덕이고 있다.)
//문제 없다! -
371 백이주네 쫑쫑 (B01jGkTBQ2) 2021. 2. 12. 오후 6:18:59>>367 셈씨 - 루나댕댕씨
(사람을 이렇게 개같이 다뤄도 되는 걸까? 그런 고민을 하면ㄴ서 쓰다듬었다. 뭐가 됐든 좋아하는 것 같아 보이고... 좋은게 좋은 거라는 타협을 시도했다.) 니가 눈치 안보고 일쳐서 빡치는게, 니가 눈치보면서 절절 매는 꼬라지보는 것보다는 안빡친다. (진심이었다! 셈씨는 차라리 터트리는 쪽이기도 하고, 눈치는 거의 안 보고 막 가는 타입이고.)
>>368 티콘이 - 코드
맞잖아. (당당!) 나는 20살 차이나는 어린 애가 솔이라고 불러도 허락해줬을 거거든. (흥!) 그럼 미스 린든하든가. (뿌웁! 본명으로 지은 호칭은 절대 안 해줄게 뻔하고. 별명 짓기 이렇게 까탈스러운 경우가 다 있어. 우엥.) 뭐. 초딩보다 못한 꼰대보단 초딩이 낫지. (거기다 키덜트가 목표고, 어른이가 목표인지라 초딩같다는 말에 딱히 데미지가 들어가지는 않았다.) (푹 숙였던 고개는, 또 갑자기 입을 다무니 또 취소됐다.) 뭐야. 패스가 어딨어. (말하라는 듯이 빤히 쳐다본다.) -
372 백이주네 쫑쫑 (B01jGkTBQ2) 2021. 2. 12. 오후 6:22:40>>369 다소원 - ophidianTwins
아, 아마도요....... 귀 뚫는 건, 무서워서 못 하고 있지만...... 탈색이랑, 염색이랑.... 술도 마실 수 있고, 담배는.... 맛없어서 싫지만, 밤에 늦게까지 안 잘 수 있고....... 화장도 할 수 있고요......! 안 하지만...... (얼굴에 그림 그릴 시간에 하늘 그려야 한다!) 유령이랑, 위시랑, 다른 거라고 생각하지만요.... 비슷하니까... (물음에 고개를 끄덕거린다.) 낮도 있고, 구름도 있으니까, 위시들 많아요.... 엄청. -
373 ◆cs3yt/Mi8w (f8PKKoeAcI) 2021. 2. 12. 오후 6:29:38>>371
코드 - 티콘이
아니거든.
(죽어도 아니라 하겠지.)
난 싫어. 그리고 미스는 언니랑 차이가 없잖아. 차라리 애칭이 낫겠다.
(결국 애칭이라도 된다고 하기로 했다.)
이제와서 초딩 소리들으면 꼰대보다 더한거지.
(논리는 없지만 아무튼 그렇다 수준이다.)
패스할거야. 스루. 스킵. 넘겨.
(시선에도 지지않고 의견을 고수했다.) -
374 루프 ◆zjZtLQVDWY (6q6V2UPqmU) 2021. 2. 12. 오후 6:32:48>>368 루나씨-넛케아조씨!
아니, 틀린 말은 아니니까... (머쓱하게 뒷목을 매만졌다.) 그러면 나중에 여기 나가서 조니워커 더블블랙 한 병 보내줄게. (어차피 그에게 돈이란 큰 의미가 있는 물건이 아니었다.)
>>369 환담-ophidianTwins
신기합니까? (시비거는 기색이 아니라, 진짜오 묻는 모양이다. 태어날 때부터 세계가 이랬던 그에게는 외려 당신의 반응이 신기할지도.) 별로, 괜찮습니다. (이어지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네, 물리력으로도 공격할 수는 있지만...상당한 크기의 포탄 정도는 되야 공격이 먹히고, 그또란 잠시 멈칫거리게 하는 수준에 불과합니다.
>>371 루나댕-셈씨언니!!
어, 아...? (생각치도 못한 말을 들었는지 벙찐다. 표정을 좀 찌뿌린 채로 꿍얼거린다.) 어우...나한테는 그게 더 어려운데. 어쨌든 알았어, 언니. (어렵기는 무슨. 지금까지 말안하고 제멋대로 행동한 전적이 얼만데) ...역시 언니 좋아! (무슨 사고회론지는 모르겠지만 빵싯 웃으며 이야기한다. 대가없는 애정이라는 점에서 정말 동물과도 닮지 않았을까.) -
375 가C주의 캐릭터들 (gwVhXBzNm2) 2021. 2. 12. 오후 6:36:57
>>336
에러 - 백이
... 지금은, 이라곤 해도 말이지. (잠시 입을 다물다가) ... 뭐. 괜찮아. (그냥저냥 적당한 답변을 던지고는) 어린 나이에 자기 가게가 있다니, 대단하네. (망토가 없으니 어색한지, 괜히 더 몸을 덮으려는 듯 자기 도포자락을 붙잡는다.)
>>338
CQCQ - 에드가 리머
공기가 좋았던것 같기도 한데, 흡연자가 있어서 도로 나빠졌어. (지나가다가 담배연기를 맡은게 불만스러운지 괜히 툴툴거린다. ) (검은 두루마기를 입은, 갈색머리 붉은 눈의 여성.)
>>344
CQCQ - 코드
본인이 말을 했다고 할까... 그. 유에씨가, 억지로 알려줬지... 사진까지 보내주면서.... (회상한다...)
그렇지. .. 좀 뭐랄까. 낯부끄러운 얘기긴 한데. 이제와선, 살아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얘기하고 나니 역시 부끄러운 말을 한 것 같아 조금 시선을 피한다.)
>>355
CQCQ - 구선별
뭐. 그렇기도 하고... 으음. 이런 힘이 생겼으니까, 재해를 없애며 살아가는건 뭐랄까. 사명이라고 할까. 몸의 원래 주인도... 그런걸 바랐었고. ...아. 뭐. 별로 대단한 얘기는 아니지만.
# 다음레스로 막레 주셔도 되고 더 이어주셔도 됩니당
>>361
에러 - 르로이
..... (어느쪽이냐는 말에, 살짝 시선을 피하며) 어느 쪽도 아니야. (그리고 이후의 말은, 중얼거리듯이 작게) ...육체 쪽이 더 강했다면, 좋았을거라고 생각해.
....중요하지 않은 일이지만.
>>369
에러- ophidianTwins
... 할 수 있으면 좋겠네. (그렇게 말했다가, 조금 단호한 목소리로) 아니. 꼭 할 수 있기를 바라. 세계에, 그런 악신은 필요없으니까.
# 다음레스로 막레 줘도 되고 계속 이어가도 됩니당
>>219
김가온 - 디펜바키아 승이님
우와아아악!?!?!? (여긴 어디 이건 대체 무엇인지 어리버리하게 서있다가 옆에 날라온 사람이 옷자락을 어마무시한 기세로 펄럭거리는걸 보고 놀란다.)
(노란 저고리 빨간 한복을 입고 있는, 갈색 숏컷의 안경을 낀 소녀.)
# 일상 몇개 끝난김에 일단 쭉 보면서 보이는 난입레스에는 추가로 다 말걸어봤는데 빠진사람이 있으면 말해주십쇼
이을생각 없다 싶으신 분은 적당히... 스루해주시면 됨다 -
376 가C주의 캐릭터들 (gwVhXBzNm2) 2021. 2. 12. 오후 6:37:33>>375
# + 답텀은 보장하지 못함
-
377 ◆cs3yt/Mi8w (f8PKKoeAcI) 2021. 2. 12. 오후 6:46:56>>374
넛케 - 루나시
그렇다고 그러는건, 또.
(진짜 남말하네.)
오, 그건 사양 안하지. 그쪽에서도 꽤 여유 있나본데.
>>375
코드 - CQCQ
유에...
(내내 감흥없던 청년의 안색이 살짝 어두워지지 않았나?)
하긴, 꽤 이런저런일이 있었으니까요. 보람 느낄만 하네요.
(그래도 현실에서 리얼충 폭팔하라는 말을 하지는 않았다.) -
378 백이주네 쫑쫑 (B01jGkTBQ2) 2021. 2. 12. 오후 6:49:32>>373 티콘이 - 코드
맞거든. (유치한 말싸움이 시작될 지도 모르겠다. 맞거든! 아니거든!) ...진짜? (진짜?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그럼 체스티라고 불러도 돼? 카톡방에서도? (목소리가 묘하게 생기를 찾지 않았나.) 그 나이에 꼰대 소리 듣는 거도 만만치 않거든. (뿝.) 안 돼, 못 해. 못 넘겨. 말해애. 얼마나 심한 말인데? 나 마음의 준비 다했어. 말 해. (조금 진심이다. 마음의 준비 끝!)
>>374 셈씨 - 루나씨
(꿍얼거리는 것을 보고 바라본다. 알겠다고 말할때까지 쳐다볼 기세였지만, 금방 알겠다는 대답이 나왔으니 시선은 끝!) 눈치 보는거 불편해 임마, 너나 나나. (눈치 보는 쪽이 불편하지 않을 리는 없고.) ...... (본인도 한고집한다고 생각했는데, 눈 앞에 당신을 보니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래...... (언젠간 적응되겠거니, 하다가. 적응하면 안 되는데. 입술을 잘근 씹었다.)
>>375 백이 - 에러
(하나도 안 괜찮다고 말한 거 같다고 말하기에는 그러면 안 될 거 같고. 뭐라고 물어보자니 캐묻는 거 같아서 눈치보이고. 눈을 도륵도륵 굴리지만 답은 안 나왔다. 좀 시무룩해졌다.) 아, 물려받은 거라서요...! 부모님이 하시던 거. (도포자락을 붙잡는 걸 보고는 눈을 깜빡거린다.) 추우세요...? 여기 막 이거저거 소환할 수 있던데! -
379 ◆cs3yt/Mi8w (f8PKKoeAcI) 2021. 2. 12. 오후 6:59:11>>378
코드 - 티콘이
아니거든. ...이거 패턴 보이는것 같은데 계속 해야돼?
(일단 자기는 아니라고 말했다.)
미스보다야... 근데 카톡방에서도 그렇게 부르려고?
(대답은 예상 가지만 혹시나 하고 물었다.)
그것보다 더한게 초딩인데?
(수준이 거의 인터넷 키배뜰때랑 비슷하지 않은가?)
심한말이 아니라... 하아. 진짜 별거 아니긴 한데. 그냥, 그렇게 보면... 그렇다고. 너, 자기가 모델이란걸 좀 더 자각 하란말야.
(아까 소환한 휴지를 자기 얼굴 가리는데 쓰면서 겨우겨우 하는말이다.) -
380 루프 ◆zjZtLQVDWY (6q6V2UPqmU) 2021. 2. 12. 오후 7:03:18>>377 루나씨-넛케아조씨!
뭐 어쩌라구...그렇다고 사실인데 급발진해서 아조씨한테 욕할 수도 없잖아. (쫑알거린다.) 그동안 모아놓은 돈은 있는데 통 쓰지를 않으니까, 당연하지. 소방관이라는 직업이 위험수당 쳐줘서 그런지 월급은 쏠쏠하더라고. (옛날을 생각하기라도 하는지 시선이 좀 뒤쪽에 가있다.) 그러고보니까 나 아직도 아조씨가 줬던 권총 가지고 있다? 그때 완전 잘 썼는데.
>>378 루나댕-셈씨언니!!
(당신의 말에 눈 꿈뻑!하다가 뒤늦게 응, 하고 대답한다. 눈치를 볼 수밖에 없던 환경에서 살았던 탓에 유난히 당신의 말이 이상하게 들린다.) 어어? 입술 씹지 말고. 그러다 예쁜 입술 다 상하면 어떡해. (그새 그걸 또 봤는지 걱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본다.) -
381 가C주의 캐릭터들 (gwVhXBzNm2) 2021. 2. 12. 오후 7:14:05>>377
CQCQ - 코드
....
코드씨도, 유에씨에게 뭔가 당했어?
(당신의 표정을 보고)
그렇지. 결국에는 예전 모습도 되찾았고. ...누군가가 살아나는 것도 봤고. ...여러가지로.
>>378
에러 - 백이
(시무룩하게 만들어버렸군...) 그렇군 그대로 물려받은건가. ...아니. 춥진 않아. 그냥, 익숙치 않은 복장이라서 말이야. ...정말이지. 정모같은건 안 오겠다고 했는데 들어주긴 커녕. 옷까지 바꿔버리고는... ...소환? -
382 구선별 (f2PJYOfqk.) 2021. 2. 12. 오후 7:14:33>>363
-백이
시간을 재는 도구가 없어서 그래, 오래 살아서 그런건 아니고...아닐걸? (달력이 있을때도 날짜를 헷갈려했다는 기억이 떠올라 애매한 말투로 답했다.)
나도 못가는데 내 친우가 갈 수 있겠니, 그래도 조만간 돌아갈수있어... (딱히 즐거워 보이지는 않는 미소를 지었다.)
카페가 꽤 잘되나봐? (단골손님이 있을정도면 이라고 덧붙였다.) 아니 땅이야, 집에 널찍한 수영장이 있긴하다만 (거기 물 빼고 왔던가, 갑자기 생각나 약간 불안해졌다.)
>>364
-코드
그건 그렇지 (고개를 끄덕였다. 사는 방식이 다른 이들은 볼때마다 놀라웠으니까)
아니 알았는데, 용이나 드래곤이랑 말해보고 싶다는 말이야 (그러다 문득 생각난 말을 말한다.)
그리고보니 네 채팅방 이름은 뭐니? 말해줘도 대화한적있는지 기억안날것같다만...
>>369
-ophidianTwins
딱 그거야, 조용한데서 내 삶에 대해 정리해보고 싶었지
그래도 알긴 알고 왔구나, 너도 정모하기 싫었어? ...아니면 좋든말든 납치해온건가 (뒷말은 중얼거렸다.)
>>375
-CQCQ
사명이라, 그래도 기왕 얻은 힘인데 즐겁게 사용했으면 좋겠네 남을 위해서만 살면 번아웃이 쉽게 온다니까
(남의 인생에 참견은 그닥이니 진지하기보단 가벼운 말투로 말하며 음식을 마저 먹었다.)
#그럼 막레로 할게요 수고하셨습니다! ^~^ -
383 ◆cs3yt/Mi8w (f8PKKoeAcI) 2021. 2. 12. 오후 7:27:22>>381
코드 - CQCQ
당장 이거라던가.
(한손으로 치마자락을 펄럭여보였다.)
그랬죠. 진짜로, 살아볼만 하네요.
(어쨌든 청년도 살려고 힘내고 있는쪽이니.)
//다음? 다다음? 쯤이 막레가 아닐까?
>>382
코드 - 구선별
아, 용이나 드래곤. 거기 있다보면 가능할거야.
(꽤 확신있는 목소리로 말했다.)
...대화한적은 없을걸. 나, 그렇게 자주 접속하는편은 아니라서.
(이 그짓말쟁이) -
384 ◆cs3yt/Mi8w (f8PKKoeAcI) 2021. 2. 12. 오후 7:30:03>>380
넛케 - 루나시
해도 되는데말이지. 받기만 하지는 않겠지만.
(과시하듯이 말한다. 하라는걸까 말라는걸까.)
소방관이라. 확실히 그거 돈주고 시켜도 안할것 같기는 하지만.
(사내의 직업을 생각하면 생각보다는 진지한 발언이겠지.)
그건 아직도 가지고 있냐. 그다지 좋은건 아니었는데 아직 굴러가는건가. -
385 ◆Ni7Ms0eetc (LFWgJ5GXuE) 2021. 2. 12. 오후 7:32:23토순 - 선별
잘 작동하면 된 거지, 뭐! (고개 끄덕인다.) 어.. 그렇지? 응, 아무래도! 우리 쪽 세계는 인간만 사회생활을 하는 분위기라서, 응. 신의 물방울.. 어울린다, 왜, 용들은 물을 다스린다고들 하니까! (웃어버려요) 아예 쓰는 성대가 달라서 그래. 어.. 사람들 이름하고는 조금 달라. 어디 은하 어느 성단, 어느 쪽 방향.. 이런 느낌이니까.
클레리 - 유즈베
(뜨악한 표정으로 의자 본다..) 사람도 아니면서 뻔뻔하게 말하네. (지금 시어도어 이야기한건가, 눈을 깜박였다.) 댁이 말하는 사람이 내가 생각하는 사람이 맞다면, 뭐.. (꽤 큰 소리로 웃었다. 얘도 뒷담화깐대 유가놈 하하 꼬우면 정모열심히오라지) 그 양반도 정상은 아니니까, 그 양반 말은 그다지 신빙성이 없다고. (뭐, 하는 표정 짓는다.) 진짜 시도했었다고..? (한쪽 눈썹 치켜올린다) 뭐.. 일단 말투부터 따라해보지 그래.
클레리 - 라그나
괜히 풀어줬나, (농조로 웃었다.) 왜, 너도 좀 강해지고 싶어? (라그나 쪽 바라봤다. 그렇게는 안 봤는데.) 그래, 암시장에서 장물 파시는 분한테 그런 소리 들으니까 아주 양심에 찔리네요. (어깨 으쓱인다...) 그리고 여기서는 술을 사주지는 않아, 다 공짜거든. (허공에서 낚아채듯 술 한 병 소환했다. 어느샌가 나타난 테이블 위에 놓았다.)
클레리 - 티콘
누가 따라해도 된댔어. (볼 쭈욱쭈욱 뿅뿅) 허... (눈썹 축 처지게 해서 불쌍한 표정 짓다가, 다시 웃는다.) 그래도 사람이 한결같다는 점에서는 꽤 믿음직하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야. (논점 흐리기!)
토순 - 환담
예쁜 이름이다, 응! (고개 끄덕인다.) 어.. 그렇구나, (잠시 고민했다.) 응, 잠깐 소소한 행운이라던가, 사고 막아주는.. 그런 거. 신이 아니라, 으음, (잠시 고민했다.) 선녀라던가, 영물이 개입하는 건? (말이 좋아 신이지, 뭐.. 다른 세상 분류로 분류하기도 어렵고. 그나저나 얘 지금 지 입으로 지가 선녀라고했니???)
르로이 - 에러
(아, 고개를 작게 끄덕였다.) ...육체 쪽이 더 강했으면, 어땠을 것 같아? (중요하지 않은 질문이지만, 응. 마주 작게 덧붙였다.)
-
386 백이주네 쫑쫑 (B01jGkTBQ2) 2021. 2. 12. 오후 7:38:27>>379 티콘이 - 코드
맞거든! 그리고 응. 계속 할거야! (누가 이기나 봐야지!) 당연히! 체스티 별로야? (묘하게 생기를 찾은게 아니라 그냥 찾았다. 꺙! 우는 소리 낸지 얼마나 됐다고... 회복이 참 빠르기도 하다.) 아닌데에. 그리고 난 초등학교 간 적 없어서 초딩 해보고 싶은뎅! (첫 교육기관이 고등학교였으니까.) ...? (눈을 깜빡깜빡거린다. 모델이란 걸 좀 더 자각?) 아까는 잘 모른다고 했잖아. 1번부터 5번도 망할까봐 안 고른 거잖아. (얼굴을 왜 가리는데...? 휴지를 잡아당기려고 한다.)
>>380 셈씨 - 루나댕댕씨
(에휴. 짧은 속한숨을 쉬고는 쓰다듬기보다는, 헝클어트리다는 말이 맞을 것 같지만. 어쨌든 당신을 한 번 더 쓰다듬으려고 했다.) 퍽이나 예쁘다 야, 상하든가 말든가. 밥 잘 먹고 말 잘 하면 됐지 임마. (뭐 이런 걸 다 걱정하는지 싶어서 조금 피식했다.)
>>381 백이 - 에러
(물려받은건가, 하는 말에 고개를 끄덕거린다.) 아, 맞아요. 저도 이거, 제가 사는 나라 전통 의상인데... 특별할 때만 입어서 어색하고 그래요. 키세츠레씨는 더 심하겠네요...! 그래도 멋지다고 생각해요! (미소지으면서 칭찬하다가도, 정모를 오기 싫어하는 기색을 비치니 안절부절. 그래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생각하면, 이라고 말하려다 싫어하는 사람한테 그러면 안 되는데. 또 시무룩해졌다...) 네에, 그. 막 이것저것 소환할 수 있어요! (이렇게. 뿅! 꽃 한 송이가 나타났다.)
>>382 백이 - 구선별
시계나, 휴대폰이나, 전부다요...? (눈 똥글! 그런 것도 없고, 오래 살면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헷갈릴 법도 할 것 같아 금방 수긍했다.) 구선별씨도 못 돌아가요...? (눈 떼굴. 고향에 조만간 돌아갈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미소가 별로 안 미소같으신데... 찌글!) 아, 그 물려받아서 하는 거라, 부모님 때부터 찾아주시던 분들도 계셔서요...! (널찍한 수영장!) 엄청... 엄청 부자같아요...! (불안해하는 기색에서는 우물쭈물 기웃거린다.)
>>385 티콘이 - 클레리
소리가! (당당! 내가 해도 된댔어! 볼이 쭈욱쭈욱 뿅뿅을 당해도 빵-글 웃을 뿐이다. 히히!) 으응, 클레리 오빠는 나한테 좋은 사람이지만~ 나한테만 좋은 사람이잖아. 나쁜 것도 한결 같으면 안되지요! (뿝! 누군가 더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까지 알 방법은 없으니까!) -
387 ◆cs3yt/Mi8w (f8PKKoeAcI) 2021. 2. 12. 오후 8:00:31>>385
유즈베 - 클레리
엌ㅋㅋㅋㅋㅋ 쫄았대욬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의자를 한손으로 뚝 부숴서 조각을 건네준다. 일단 나무파편처럼 보이기는... 한다...)
? 그럼 너 유에가 안 뻔뻔 하다고 생각한거야???????
(얼굴에 뻔뻔이라는 글자가 쓰여진다.)
과연. 즈베즈다와 어울리는것을 보면 그렇소만.
(즈베즈다를 가리키면서 그렇게 말했다. 쟤 완전 나빴어 포즈.)
이 카톡방에 접촉한것은 유에의 의견이었습니다.
(나름 시도였나보다.)
...유에의 말투를 정의해주세요.
>>386
코드 - 티콘이
아니거든. 그리고 지금 12살때의 너랑 있는 느낌이 드는데.
(그러면서도 안지려고 한다.)
카톡방에서 부르면 별로야.
(회복 빠르네. 그점에 조금 안심하는 마음이 반, 왠지 꼬운 마음이 반 들었다.)
...카톡방에 얘기 안한게 아니라 진짜 안갔구나.
(진짜로 가본적 없어서 되고싶다 하면 뭐라 하기도 힘들다.)
그 선택기, 전부 앞에 '안'이 붙어있었잖아. 그... 아.
(앞을 안보는데 휴지를 뺏는지 안뺏는지 어찌알까. 그대로 당하겠지.)
...그야, 봐. 내가 그런말 해도 어색해지기만 하잖아. 너 예쁘... 다던가.
(안하던 말을 해서 그런지 꽤 부끄러워하는 표정으로 시선을 돌리면서 투덜댔다.)
-
388 데이브, 에드가 리머 (4qkfP8xOUE) 2021. 2. 12. 오후 8:11:05>>363 에드가 리머-세미씨
(이크, 눈빛이 살벌한데. 아무리 장식이라고 한들 일단 칼을 들고 있는 상대이긴 하지 않나? 험해 보이는 얼굴을 마주한 에드가는 시선을 회피하며 허허 하고 웃는다.) 그것보단 구강암이지만 말이지요. 아이고 걱정도 다 해 주시고 말이야. (파이프 담배는 아무래도 입 안에서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훨씬 높으니까. 능글맞게 틀린 부분을 고쳐 말한 뒤에 나온 걱정해줘서 고맙다는 듯 한 말의 뉘앙스가 진심을 다한 감사는 당연히 아니었지만 말이다. 가벼운 어투가 계속 이어진다.) 응? 붙임성이 없으면 어째. (상대방의 말에 조금 놀란 기색이 섞인다. 왜냐하면 그는 이런 붙임성 흉내를 내야 평범한 사회 구성원으로 보일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닌 체 살아도 상관 없나? 아니면 그냥 세상 살이 상관 없는 사람인가. 이어서 상대방이 경찰이라는 점을 긍정하자 워커 홀릭이겠거니 생각한다.) 아니, 그거 말고는 딱히 생각도 안 나고~ (어깨 으쓱! 언뜻 보면 너스레 같기도 하다. 복식을 보면 한국인들이야 눈치를 채겠지만 영국사람은 잘 모른다 이말이야) 물린다고? 뭐, 궐련 타는 냄새를 맡으면 이해는 하지만 말이지요. (마치 자기 자신과는 상관 없다는 양 이야기한다. 물론 담배가 맛이 없다고 하자 입이 삐쭉 나오면서,) 에이. 맛있게 피우는 사람 앞에서 그런 말씀을. 취향은 존중하겠는데.
>>367 데이브-루나시
(피식 웃는 걸 본 청년은 작은 양심이 쿡 찔리는 것을 느꼈다. 잔소리를 정말 안 할 자신이 없기 때문일 터다. 앓는 소리 마냥 아아아 하는 것이 거의 무음으로 그의 목청 끝에서 소근거렸다. 그을쎄요, 결국 할 것 같은걸. 데구륵 눈동자가 옆길로 새고 말았다. 그러다가 당신의 작은 속삭임에, 애칭에 파란 눈이 조금은 홉떴을 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살며시 웃으면서- 아만다도, 히페리아도. 하고 조근거리겠지.) (고개를 불쑥 들이민 다음에 찾아오는 것은 제 친구의 반가운 듯 한 포옹이었다. 복잡함을 눌러담은 흐린 미소는 어디 가고 이렇게 기운이 넘치는 사람이 왔는지. 그는 당신의 쾌활한 모습에 우와, 하고 작게 놀라면서도 껴안으려는 것을 마주 안았을 것이다.) 응, 잘 지냈어요. 작년 말에 친구랑 어떻게 저렇게 다시, 음... 화해? 같은 것도 하고.
>>375 에드가 리머-CQCQ
(삐빅 흡연자가 감지되었습니다. 아니 이 경우에는 비흡연자를 감지한 거지? 곰방대 물부리에 입을 대고 있던 에드가는 상대방을 흘깃 쳐다보다가 연기를 내뿜으며 말을 건넸다.) 뭐 어떤지, 난 기분 좋으니까. (에헴! 헛기침을 잠깐 하다가,) 농담이지만? 뭐 흡연자 구역이 딱히 규정된 곳도 아닌데 흡연자는 어디로 가야 하겠습니까아. (말꼬리를 늘이며 느긋한 태도로 일관한다. 담배 연기는 당연히 모락모락...) -
389 루프 ◆zjZtLQVDWY (6q6V2UPqmU) 2021. 2. 12. 오후 8:25:20>>384 루나씨-넛케아조씨!
어우, 어쨌거나 아조씨한테 욕하긴 싫어. 진짜로 뭐, 미친짓이라도 저지르거나 그런거 아니면. (이상한 소리 말라는 것처럼 고개를 저었다.) 아하하...그래도 나름 보람은 있었어. (나쁘진 않았지, 라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어쩐지 추억에 젖은 것 같았다. 그것도 찰나였지만.) 응, 아직도 집에 잘 모셔놓았어. 아직도 굴러갈 걸? 매번 관리는 해주고 있으니까.
>>385 환담-토순이
(환히 웃으며 작은 목소리로 고맙다 이야기했다. 그러다 무언가 생각났는지 머뭇거렸다.) 혹시 머루씨의 본명을 여쭤본다면 실롑니까? (당신의 말을 제대로 알아들은 것인지 잠시 고민하다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혹시 머루씨가 무언가를 해주실 생각이라면, 아마 들키진 않을 겁니다. 그 전에 차원택배라는 것으로 물건을 받았을 때도 신님이 무어라 하시는 일은 없었습니다. 알아차리시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386 루나댕-셈씨언니!!
(헝크러뜨리는 손길에도 배시시 웃는다.) 그래도, 그러면 아프잖아. 언니가 안 아팠으면 좋겠어. (시선에 숨길 수 없는 애정과 걱정이 흘러나온다.) 그냥, 그랬으면 좋겠어서 그래.
>>387 루나시-데이브
네가 생각해도 영 할 것 같지? (킬킬거리며 웃었다. 당신이 걱정이 많은 것도 맞았지만, 근본적으로는 제가 걱정 받을만한 일들을 하기 때문이라는 것도 모르진 않았다. 그는 제 상태를 알고 있었고, 당신이 알게 된다면 결국 뭐라 하고 말 것임을 알고 있었다. 마주 돌아오는 애칭에 그는 눈을 휘며 웃었다. 눈매에서, 그리고 입매에서 기쁘다는 것이 훤히 보였다.)(당신의 반응에 그는 비식 웃었다. 진작에 이런 식으로 가릴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불쑥 고개를 치밀었다. 당신의 어깨에 고개를 기대었으니 표정을 당신이 볼 일은 없을 것이다. 여러 감정이 뒤섞이다 못해 끝내 자조로 끝나는 모습을.) 야, 잘됐네! 잘 지냈다니까 너무 다행이다. 가끔은 잘 쉬고, 잘 놀고, 그러고 있지? (그럼에도 목소리를 쾌할하기 짝이 없었다.) -
390 팤에주 (HYvY.pzemM) 2021. 2. 12. 오후 8:32:41>>357 파크 - 티콘이
바보인 척을 잘하는게 아니라 그냥 바보인 것 같은데. 티콘이 바보. (데미지가 없는 모습에 약이 바짝 오르는지 계속 바보라는 말을 되풀이한다. 그러다가도 티콘이의 시선이 감은 눈 너머로 느껴지자, 하는 수 없이 눈을 살짝 떠서 마주쳤을까.) ...이제 만족해? (결국 티콘이에게 진 느낌이 들어 괜히 투덜거리듯 물었다.) 동료 모델들과는 나이차이가 많이 나려나... (조금 걱정된다는 듯 티콘이를 바라보다가) 응. 약속했다? 나중에 지금보다 더 유명해져서 나랑 놀 시간 없다고 놀러갔을 때 냉대하면 안 돼? (그래도 화색을 띄운 얼굴을 보자 조금이나마 안심되었는지 새끼손가락을 걸고 꾹꾹 누르며 약속했지.) ? 왜 그래? (고장난 것은 알아차렸지만 이유는 잘 몰랐기에 얼굴에 ?를 띄우다가) 빨리 호칭 정해줘. 뭐라 불리고 싶어? (고개를 갸웃거리며 물었다.) 뭘 꾸미는지 조금만 귀띔해주면 안 될까? (신나있는 건 알겠는데 뭐 때문인지... 호기심이 동했기에 티콘이의 귀에 대고 소곤거리는 흉내를 내본다.) 그럼 가능할지 한번 지켜볼게. (희미하게 웃다가) 유명한 모델님이 처음으로 목말 태워준다니 기쁜데. (반은 장난이었지만 반은 진심이었다. 한편으론 티콘이에게 목마 태워달라고 했다고 누군가에게 혼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뭐 자신보다 10cm는 컸을 때 얘기니까 상관 없겠지.) 우리 티콘이는 시즌 끝날 때까지 기다리자~ 난 오늘 가서 파티할게~ (얄밉게 웃어보이다가) 나중에 시즌 끝나면 말해. 놀러가면서 양파 요리도 해줄테니까. (방긋 웃어보였다.)
>>359 무라마사 - J-17-014-C
친해질 수 있을 것 같다!! 넌 차갑긴 해도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으니까!! (빵-긋 웃어보인다. 문제는 친해질 수 있다는 건 순전히 무라마사 본인의 감상이었다는 점일까.) 후회하는 거냐! 상처받는데!! (고개를 젓는 모습에 뿌우 하고 입을 내밀었다.) 그런 거지! 아마 없었으면 우리 둘 다 먹힌지 오래일 걸?? (어깨를 으쓱이다가) 제씨는 예의바르구나! 역시 나쁜 사람은 아니었어! (단호한 모습에 더 호감이 간다는 표정을 짓는다. 친해지기도 전에 내적친밀감 무엇...)
>>360 브록 - 구선별
무슨 일이라도 있었나봐. 조용하게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던 걸 보면. (그를 빤히 바라보며 중얼거리고는 쓴웃음을 짓는 것에) 그래. 악덕 사장 밑에서는 나처럼 고통받으니, 내 앞에 있는 사장님은 직원들에게 좀 잘해줬으면 좋겠네. (마주 쓴웃음을 지으며 농담한다.) 내말이 그말이다... 우리 윗사람은 사회생활 조금도 안 해본 완전히 어린애라 더 고생하는 중이다.. (한숨을 쉬다가 물을 건네자 고마워. 라고 말하고는 단숨에 잔을 비워버린다.) 사람들...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그쪽 세계는 행성을 옮겨다니는게 흔한 일이야? (고개를 갸웃했다.)
>>364 파크 - 유즈베
정말 그렇다니 할 말은 없지만... 그런 거에 만족해? (마지막으로 질문하려는 듯 묻다가) 옆에 즈베도 있는데 토할 생각은 아니지? (일부러 짓궂게 말했다.) 흐응... (잠시 고민하다가) 완전 시른데. (천천히 유에의 머리 쪽으로 손을 뻗기 시작한다! 쓰담쓰담 각이다!)
>>369 파크 - ophidianTwins
우리도 성격은 자라나면서 달라지긴 하는데... 어릴 때는 똑같은 편이지. (고개를 끄덕이더니) 신기해. 다른 세상의 종족이라는 건 신기해. (잠시 곰곰히 생각하다가) 나중에 네 세계에 놀러가봐도 될까? 트롤들의 세계도 구경해보고 싶어서. (빤히 시선을 보냈을까.)
>>385 라그나 - 클레리
후회하시면 말 취소하셔도 되는데요? (설마 무어 공께서 그럴리는 없겠지만요. 라며 희미하게 웃었다.) 강해지고 싶다기보단... 자유롭고 싶네요. 강하면 자유로울 수 있잖아요. (한숨섞인 말을 내뱉었다.) 어머, 최근에는 손 털었으니까요? 장물 팔던이라고 정정해주세요. (빙긋 웃어보이다가도) ...세상에 공짜는 없다던데. (불안하다는 듯 중얼거리면서도 술을 하나 소환하려고 한다.) 그래서, 무어 공께서 저와 술 마시면서까지 하고싶으신 말이라도 있으신가요? (병나발을 불며 클레리를 바라보았다.) -
391 데이브, 에드가 리머 (4qkfP8xOUE) 2021. 2. 12. 오후 8:34:12>>389 데이브-루나시
(윽, 정곡을 찔렸다. 그는 그대로 순순히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냥, 그래도, 쉬는... 날인데. (정모인 만큼, 휴식을 취했으면 좋겠다고, 그리고 잔소리는 이런 휴식에 그다지 큰 도움은 안 된다고. 무어라 더 어물거리려던 입은 그냥 쉬는 날이니까, 로 멈추고 말았다. 그것으로 요약이 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기쁜 듯이 웃는 당신을 보며 작은 웃음소리를 내며 따라 웃을 뿐이다.) (한순간에 바뀐 표정이었던 만큼 그도 의문을 가지지 않은 것은 아니었으나, 쾌활한 목소리에 조금은 걱정을 덜어도 될까 싶었던 모양이다. 그럼에도 당신을 안을 때면 거의 항상 토닥였으니 그는 이번에도 살며시 당신을 다독이려 했을 것이다.) 잘 쉬고 있으니까요. 여러모로 신경 쓰이던 것도 해결된 거니까. (-뭐라고 할까 조금 호들갑이 섞인 것도 같은데. 당신의 말의 내용을 들으며 떠오른 감상이다. 걱정이 언뜻, 하늘에 별 박히듯이 그의 파란 눈에 스민다.) 아만다는요? 요새는 어떻게 지내? (뭐, 얼굴을 마주 보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그는 당신의 얼굴을 볼 수 없으니 마찬가지로 그의 눈에 스친 것 또한 보지 못하겠지.) -
392 가C주의 캐릭터들 (gwVhXBzNm2) 2021. 2. 12. 오후 9:06:01>>382
# 수고하셨습니다 -!!!!
>>383
CQCQ - 코드
아.
(고개 끄덕임)
응. 서로, 힘내보자고.
# 막레받아랏
>>385
에러 - 르로이
... 더 강한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았을까. 막연하게 추측할 뿐이야. 그 사람은 올곧고 강했거든. 모두를 구하기 위해 그 세계, 아니, 차원을 통틀어 불가능한 수준의 능력을 갖게 될 정도로.
(한숨을 쉬곤) 정말이지.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녀석에게 왜 약한 소리를 털어놓고 있는건지. ...너도, 이런 이야기를 굳이 들어주지 말라고.
>>386
에러 - 백이
전통의상 종류는 현대 복장보단 불편할 만 하지... ...(역시 나때문에 기가 죽은건가. ...아니. 원래 선 그으려고 했었으니, 맞는 결과긴 하다만.)
(꽃 소환하는거 멍하게 봄.) ... (본인도 꽃 하나 소환해봄. 뿅!) ...오랜만에 보네. 우리쪽 세계에는 식물이 없거든.
>>388
CQCQ - 에드가
으악!! 내뿜지 마!!(콜록콜록ㅋ콕록)
흡연자는 실내에서는 잠시 흡연을 참아야하지 않겠습니까아. 매너가 없네. 매너가.
-
393 루프 ◆zjZtLQVDWY (6q6V2UPqmU) 2021. 2. 12. 오후 9:13:29>>390 J-17-014-C - 무라마사
쯧, 알아서 해. (당신이 다가오는 것까지 힘들여 막을 생각은 없는지 애매한 답을 했다.) 네가 정신없이 군다는 생각은 안 해봤냐. (지가 인성 버린 것처럼 굴었으면서 남한테 책임 전가하는 꼴 좀 봐라...?) 둘 다? 아하, 나랑 너...아마 나는 그 차원에 없었으니까 멀쩡하긴 했지 않았을까 싶은데. (비죽 웃으면서 말하는 게 분명 놀리는 걸 테다.) 뭐? (어이 없다는 것처럼 헛웃음을 내뱉었다.) 넌 무슨 세상을 무지개 동산으로 보냐?
>>391 루나시-데이브
그러긴 하지! (정모에서도 그런적 많지 않나? 잠시 생각하다 그냥 웃어버렸다. 어느쪽이든 자신을 생각해주는 애정이 뒷받팀되어 있다는 간 분명했다. 그러고보니, 오늘따라 기분이 상당히 좋아 보이지 않나? 확연히 지쳐있던 전과 다르게 시종일과 웃거나 쾌활하게 떠들고 있었다.) 잘했네. 너 가끔 보면 나보고 쉬라 그러면서 정작 너는 안 그래 보일 때도 있었거든. (물론 가끔이었지만,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어깨를 으쓱였다.) 나? 나도 잘 쉬고 있었지. 이제 할 것도 없고 하니까 리키*랑 놀러다니거나 아더 만나러 다니고 있어. 그 조그맣던 게 잘도 크더라? (그는 연신 옛날에 쪼매났던 게 학교 들어가고 친구 사귀고 하는 거 보면 기분이 신기하다며 떠들어댔다.)
*리키: 루나시의 반려견이었으나 현재는 루나시의 종복으로, 능력을 받아 다른 종으로도 변하거나 이야기할 수 있다. -
394 백이주네 쫑쫑 (B01jGkTBQ2) 2021. 2. 12. 오후 9:13:43>>387 티콘이 - 코드
맞거드은. (12살 이야기에 하자 빵-글 웃는다.) 정말? 잘 됐다! 난 철 안 들거야! (진심이었다. 철 드는 건 그때로 만족할래, 하고 내린 가치관이었다.) 왜에. 카톡방에서는 안 부를 수도 없잖아. (호칭을 다르게 할 생각은 전혀 없고.) 안 이 아니라 못. (뿝! 그러다가, 안이 붙어있었다고 하는 말에 엥. 이게 무슨 소리야. 뺏어온 휴지를 다시 쥐어주고 싶어졌다.) '안'이 붙어있어서 안 고른거야? (눈이 동그랗게 커졌다!) 아니, 아니! 어색할게 아니라 나 예쁜 거 맞지! (당당!) 근데, 너한테는...! (왜 부끄러워하는데! 그러면 나도 부끄러운데! 뭔데! 빨개졌다!) 너한테는 아닌 줄 알았지이!
>>388 셈씨 - 에드가 리머
(가검이라고 말한 적이 없었다! 오면서 생긴 것 뿐이라고 말했을 뿐!) 구강암이나 폐암이나 걸리면 콱 뒈지는 건 똑같지. (능글맞은 모습에 입꼬리만 씩 올린다. 가짜 웃음인 건 확실하고. 성격 좋지 않은 티가 난다.) 천만에, 오늘 얼굴 본 놈이 뒈졌단 소식 듣기에는 영 찝찝해서 말이지. (가벼운 그 말이 진심이란 생각은 한 적도 없었고, 기싸움이라도 하는 건지 받아치는 말이 곱지도 않다.) 어쩌긴 어째. 혼자 사는 거지. (뭘 놀라고 자빠졌나, 싶었지만 친근하게 굴면서 사람 만나는 일이라도 하나보다 싶었다. 서비스직종, 뭐, 판매업자라거나, 영업이라도 하거나. 저 능글맞은 놈이 영업하고 다니면 뭘 영업하는지는 몰라도 망하겠다 생각하고.) 경찰이 이빨 털겠냐.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물린다! 구구절절 말하지는 않았지만.) 거 뒤지게도 입에 물고 있네. 오래 사실 생각 없냐? (반말인가요, 존대인가요?) 뭔 주댕이를 내밀고 난리야. 취향을 존중 받고 싶으면 폐가 없어야지. (계속 피울 작정이라면야 존중할 생각은 없단 뜻이겠지.)
>>389 셈씨 - 루나댕댕씨
야야, 이거 씹는다고 아프겠냐. 그 언니가 무슨 일 하는지 까먹었나 본데, 이거. (입술 깨무는 거로 피까지 본다한들, 그거보다야 당연히 험한 일 하고 있으니.) 뭐 이렇게 걱정도 많고, 눈치도 보고. 적당히가 없어, 이거. (모를 일이다. 내가 뭘했다고 당신이 이렇게 날 걱정하고 내 눈치를 보는지.)
>>390 티콘이 - 파크
으응, 절대 아니. 솔이가 얼마나 천재면 파크 오빠를 이렇게 깜빡 속아넘겼을깡! (흐히히. 약이 바짝 오른 것 같다고는 느꼈지만, 이 장난꾸러기가 그걸 그냥 넘어갈 리가.) 까꿍! (눈을 살짝 떠서 마주치면 빵-글! 웃고 고개를 끄덕거린다.) 엄청 만족해! (투덜거리든지, 말든지 아주 만족스러워보인다.) 모야모야모야뭐야! 그 걱정스러운 표정 모야! (뿝!) 나이차이가 나든 안 나든, 평범한 친구 갖고 싶으니까. (10살 때도 이랬는데. 흐히히 빵-글 웃는다!) 어어, 솔이를 뭐로 보고! 서얼마 내가 그럴 사람으로 보여? 파크 오빠는... 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구낭... 난 그래도 오빠랑 많이 친하다구... 생각했는뎅... 친구... 라고 생각했는뎅... 엄청 멀리 살구 그래도... (뿝... 놀리는 거다. 그러다가도 호칭 이야기에 다시 똥그래진다.) 모르게땅! (큰일!) 나, 남은 지어줬어도 나는 안 지어줬단 말야. (확실히 수식어가 늘어나는 편이었지 호칭 자체는 제 이름뿐이었다. 고개를 갸웃이면서 봐도 모르는데!) 절 대 안 돼. 절대 안 알려줄 거지롱! (소곤거리는 흉내에 고개를 쏙 빼서 입 위로 검지 2개를 사용해 X자를 그린다.) 당연하지! (기쁘다는 말에 빵-글 웃는다.) 응당 그러해야지. (한복 입었다고 사극말투 흉내냈다! 그러고 혼자 웃는다. 흐히히! 심지어 얘 곤룡포 비스무리한 느낌이지!) 흥이다. 맛난 거는 나눠먹어야 더 맛있거든? 솔이 빼고 먹어서 맛없을걸! (뿝!) 모야. 솔이가 양파 요리에 넘어가줄 줄 알고? 당연하지! 맛없으면 문전박대할거야. (빵-글!)
>>392 백이 - 에러
(불편할 만 하다는 말에 고개 엄청 끄덕끄덕.) 그래도, 제가 지금 입은건 조금 개량한 거 같지만! (시스루에, 길이도 짧은 편이고, 응!) ...! (꽃을 뿅뿅 소환한다. 식물이 없다는 말에 그런 것이다. 멸망해서 그런 것이냐고는 굳이 안 물어봤다. 입 꾹.) 이거, 마법 쓰는 기분이라서 신기하다고 생각해요! (괜히 물어볼까봐 다른 말을 했다.) -
395 ◆Ni7Ms0eetc (LFWgJ5GXuE) 2021. 2. 12. 오후 9:29:06클레리 - 도티콘!
...내 의지는 없는 거야?!? (쭈욱쭈욱 뿅뿅 쭈물쭈물쫀득쫀득.. 티콘이 볼 말랑한가요?) 너한테 좋은 사람이면 된 거 아닐까... (클레리 1패! 실없이 웃으면서 볼 놔줬답니다..) 사람이 줏대 없는 것보다야 낫겠지, 뭐. (합리화 쩐다) 그래서, 뭐... 이젠 목마도 못 태워주겠네, 이렇게 커버려서.
클레리 - 유즈베
보통 인간들은 이런 상황에서 쫄아. (당당!) 그리고 지금 새삼스럽게 알았다기보다는, 새삼 실감했다고 해야하나. (조각 떨떠름하게 받아든다.. 주머니 안에 넣지는 않는다.) 그렇지, 허연 아저씨랑 말이 통한다는 것부터. (자연스럽게 앞담화로 넘어간다. 스게) 오... 저기 시커먼 양반이 톡방에 처들어와서 감시한다고 들어온 게 아니라? (의외라는 표정!) 저 양반 말투라.... 일단 기본적으로 반말에, 온갖 국적 번역체를 다 섞는다고 해야하나.
토순 - 환담
(눈을 깜박였다.) 내 본명, 으음, (고민하다, 눈을 감고, 입을 열었다. 새 지저귀는 소리, 고래 울음소리, 작은 폭죽 소리들, 아이 웃음소리, ...사람의 비명소리, 그 모든 소리가 한꺼번에, 나직하도록.) 별들의 언어라, 응. 못 알아들을 거야. (인간 귀에 듣기 거북하지 않게 다듬은 것이기도 하고.) 음, 그러면, 으음, 손 한 번만 내밀어 볼래?
클레리 - 라그나
글쎄, (한쪽 눈썹 들어올렸다.) 아가씨가 생각하는 자유는 뭔데? (술잔에 술 담아서 마신다. 병나발은... 라그나 놀리려고 안 부는 거다. 와 나빴다) 거기서 쉽게 발 빼는 것도 어려웠을텐데 말이지, 그나저나 정말 장물만 팔았어? (한번 떠보는 식이다.) 뭐.. 그다지, 그냥 친목 도모라고만 해둘까.
르로이 - 에러
...키시는, 모두를 구하고 싶어? (눈을 마주하려 했다. 시도가 오래 가지는 못했다.) 나는, 올곧지도, 강하지도 않아서 조언해줄 수는 없지만... 그 생각을 하게 된 건, 그 사람의 영향이 있더라도.. 결국 키시의 선택이었을 테니까. (작게 웃었다.) 나도 만난지 얼마 안 되어서 키시한테 이것저것 이야기 했으니까. 그리고 내가 졸랐던 거잖아. -
396 데이브, 에드가 리머 (4qkfP8xOUE) 2021. 2. 12. 오후 9:32:36>>392 에드가 리머-CQCQ
(와 이 사람 기침한다, 호흡기가 예민한가 봐. 담배를 제대로 핀 적 없는 사람 같다고 생각하면서 이 아저씨는 재미있는 걸 봤다는 듯이 웃고 있었다.) 그래도 이거 그렇게 독한 건 아닌데. (본인한테만 안 독하지 비흡연자한테는... 아니 애초에 가향도 되는 것이 연초인데 그게 아닌 걸 피고 있는 건지.) 응? 여기 실내였던가. 하지만 이런 종류는 원래 실내에서 피는 건데도? (오래 피는 만큼 실내에서 피는 것이 훨씬 많은 건 사실이다. 것보다 실내였어 ㄴㅇㄱ?)
>>393 데이브-루나시
(확실히 당신은 이전에 보았던 모습과 달리 한결 여유로워 보였다. 조잘조잘 이야기하는 것이라던가, 당신 또한 그를 걱정한 적이 종종 있었지만 오늘 방금 막 꺼낸 말이라던가. 스스로가 아닌 다른 누군가를 챙기는 듯한, 그러면서도 꽤 가벼운 느낌. 스스로를 돌봐야만 하는 상태의 사람이라기 보다는...) ...그 정도로 안 쉰 건 아닐걸요, 정말로. (확실히 톡방을 쉬는 때는 남은 일을 하러 갈 때가 꽤 많았다. 하지만 쉬러 가겠다고 잠수를 탄 경우도 있는걸. 종알거리던 청년은 이내 당신이 당신의 이야기를 재잘거리자 그것을 경청하기 위해 말수를 줄인다.) 아더도 보러 갔구나.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그런 종류의 신기함은 그 또한 겪어 본 바였다. 끊긴 인연이 어느새 젊은 회사 오너가 되어 있다던가. 갑자기 몇 년을 뛰어넘는 톡방 사람들의 오랜만의 안부 같은 것들 말이다.) 아더랑은 잘 지내고 있어요?
>>394 에드가 리머-세미씨
(콱 뒤지건 말건, 급작스럽게 체포 되어 낙을 잃어버리는 것만 아니면 괜찮겠지, 음! 입꼬리는 올라갔지만 눈은 아직도 안 웃는 상대방의 얼굴에 아이, 왜 그러실까 하는 생각도 스친다. 일단 여전히 실실 웃는 상이긴 하다.) 오늘 얼굴 본 사람이... (...죽거나 말거나 어차피 사람 기억력은 그리 좋지도 않다. 홀랑 까먹는 게 사람인데 뭐.) ...눈 앞에서 콱 죽지는 않으니 염려 마시고. (특유의 사람 좋은 웃음을 얼굴에 그리며 그는 계속해서 연초의 연기를 빨아들인다.) 경찰이 혼자 다니면 그거 괜찮나요? (아니면 어지간히 치안이 좋은 곳에 사나? 형형한 기색에 적어도 패기 있는 신입이라고는 생각 안 하는 듯 하다. 상대방의 말뜻과 좀 어긋난 질문과 추측.) 과태료 물고 계속 피는 건 안 되나? (이쯤 되면 경찰을 놀리는 프로 시비러가 되는 거 아닌가? 어차피 자기 나라도 아닌데 뭐. 자기 차원도 아니고.) 어허, 이래뵈도 마니아 층도 있고 동호회도 있는 취미란 말입니다아. (사람은 누구나 죽는데 그 전에 하고 싶은 것 좀 하자는데, 싶었지만 이건 영 꺼냈다가 찍힐 게 뻔하니까.) -
397 백이주네 쫑쫑 (B01jGkTBQ2) 2021. 2. 12. 오후 9:45:44>>395 티콘이 - 클레리
웅! (정말이지 해맑고 빵-글거리는 즉답이었다고 한다. 티콘이 볼... 쫀득말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젖살이 있지 않을까?) 오모낭. 우리 오빠 영혼이 조금 도망간 거 같은뎅! (실없이 웃는 걸 따라한다!) ...오빠의 그런 점도 멋지다고 생각해! (목말 이야기에 쿵!) 못... 태워...? (뿝...)
>>396 셈씨 - 에드가 리머
(이쪽이야 원래 웃는 걸 도발이나 비웃음, 그런 쪽으로만 사용했기 때문에 실없이 웃기만 하는 당신이 별스러울 뿐이다.) 진심으로 받아들이면 이쪽이 미안한데. (오늘 얼굴 본 사람이, 라며 말 흘리는 것에 괜히 시비건다.) 여기까지 와서 일하기는 싫으니까 그래주면 고맙고. (저 곰방대를 빼앗아버릴 수도 없고.) 뭐가 괜찮냐는 건지 모르겠는데. (괜찮고 자시고 할 게 있나? 혼자 다니나, 여럿이 다니나. 조가 짜여져 있고, 반이 있고, 팀이 있기야는 하다만. 뜬금없게 느껴지는 질문에 뭔 헛소리를 하나 하는 표정이 지나갔다.) 하기사, 담뱃값도 비싼데. (돈 많은 놈인가 싶고, 곰방대에 빠삭한 걸 보면 담배를 꽤 깊게 파고 있는 것 같고.) 근데 이쪽은 돈에 관심없어서. (어차피 과태료 받아봤자 경찰이 챙기는 것도 아니고, 이놈한테 10만원을 달라하면 10만원을 퍽이나 주겠다 싶고.) 아이고, 그러셨어요. 제가 취미를 몰라봬서 참 죄송한데, 폐를 끼치면서 즐기는 취미는 존중받기 힘들지요. 애초 그 연기나 향이나 일반인이 좋다고 하게 생겼습니까. (존댓말로 비꼬고 든다...) -
398 루프 ◆zjZtLQVDWY (6q6V2UPqmU) 2021. 2. 12. 오후 9:46:43>>394 루나댕-셈씨언니!!
험한 일 한다는 거 알아. 그런데 그래도, 작다고 안 아픈 건 아니잖아. (사뭇 진지한 얼굴이다. 그리고 조금은, 자신의 상처와 아픔에 무던한 당신에 대한 슬픔이 섞여있다.) 당연하잖아, 난 언니가 좋으니까. 그러니까 신경쓰이고, 걱정되고, 미워하지는 않았으면 좋겠고...그런 거지. (뒤늦게 입가에 짓는 미소가 처연하다.)
>>395 환담-토순이
(듣는 순간 제가 입에 담을 수 없는 언어임을 직감했다. 그저 당신의 본명을 들은 것에 만족하기로 했다. 어느 소리와 닮아있다고 느끼는 것이, 의미가 있는 걸까? 혹은 당신이 속한 곳의 언어란 으레 그런 것일까.) 그쪽의 언어란 늘 그런 식입니까? 그...여러 소리가 뒤섞인 것처럼 보여서요. (공격적으로 들리지 않도록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그러다 당시느이 말에 순순히 손을 내어주었다.)
>>396 루나시-데이브
그러니까 가끔이라고 했지. (능청스레 어깨를 으쓱였다. 확실히, 많이 심심했던 상태였나 보다고, 생각했다. 예상보다도 들떠 있는 걸 보자면. 이야기할 사람도 없이 침잠해 있는 건 생각보다 무거운 일이었다. 그리고 적어도 이곳에서는 그런 일을 생각하지 않아도 좋았다. 나름의 도피처인 셈이었다. 그는 씩 웃었다.) 어우, 말도 마. 얘가 사춘기가 왔는지 전에는 왜 이렇게 오랜만에 왔냐고 매달리더니만, 저번에는 나더러 가짜인 거 안다면서 꺼지라는 거 있지? 이상한 거 보는 건 싫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뭐...이해는 한다마는. 그래서 요즘에는 그냥 리키랑 다니고 있지. -
399 ophidianTwins (M0Tgr7iT5g) 2021. 2. 12. 오후 9:55:11>>370 유즈베
그렇다면 잘 된 일이네. (어찌 되었든...) 너희들은 무슨 차원을 관리하고 있어? (헤드뱅잉을 열심히 하는 유에를 지켜보다 말한다.) 어지럽지 않아? (참 천진난만한 태도다.)
>>372 소워니
(별안간 당신의 말에 작게 웃음을 터트린다.) 그런 건 굳이 어른이 아니라도 할 수 있지 않아? (웃음기를 마저 거두지 않고 말을 이어나간다.) 그렇구나. 위시들이 그린 하늘도 보고 싶네. (자신도 꽤나 그림에 관심이 있기에.)
>>374 환담
응. 우리 차원에는 마법소녀가 없거든. (괜찮다는 말엔 그저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싸움터에 보내지는 것이 괜찮을 리 없을 터. 그럼에도 구태여 입 밖으로 꺼내진 않았다.) 물리적인 타격은 소용이 없구나. 그런 마물들은 어디서 생겨난 걸까?
>>375 에러
악신... (다른 존재의 입장에서 그녀는 분명한 악이었다. 그러니 제가 막지 않는다면.) 그래, 노력해 볼게.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놀아주셔서 감사합니다
>>382 구선별
삶이라, 멋진 태도네. (끄덕였다.) 아니? 사실 정모에 별 생각은 없었어. 한가하기도 했고.
//막레하셔도 좋고 더 이으셔도 댑니다
>>390 파크
신기하니? 나도 아직은 인간이 신기해. (당신의 말에 짐짓 놀란 체를 한다.) 그 말 진심이야? 언제든 환영이지. (일말의 고민도 없이 즉답을 내놓는다.) 황족의 손님으로 성대하게 맞이해 줄게. (옅게 미소짓는다.) -
400 구선별 (f2PJYOfqk.) 2021. 2. 12. 오후 10:01:02>>383
-코드
그래 (실제로 만날 수도있다니 기분이 이상했다.)
나도 자주 접속하는 편은 아니지만, 흐음 나는 채팅방에서 구선별이라는 이름을 써
말하기 싫으면 말하지 않아도 상관은 안할게
>>385
-토순
그렇구나? 이쪽은 전체적으로 보면 인간은 적은 수인데
나는 용은 아니지만 어울린다고 생각해, 뭐 오랫동안 써온 탓에 익숙해 진 것이겠다만 (마주 웃어보였다.)
그러니까...고향을 이름으로 쓰는 느낌인가? (비슷하다고 느껴지는 예시를 가져온다.) 성대가 다르면 힘들지 나도 다른 종족이 흉내 못하는 소리가 있으니까
>>386
-백이
전부다, 시간의 흐름을 신경쓰지 말자는 취지였으니까, 어쩌다 폰을 갖게되었다만 (몸에 심은 칩까지 빼냈던 걸 떠올렸다.)
못 돌아가, 그러니까 이번에 가면 최대한 느끼고 가야지 (이제는 아련한 기억으로 남은 고향의 모습을 상상했다.)
그렇구나 대를 이은 단골손님이네 어쩐지 드라마같은 걸 (포근한 느낌을 받으며 웃었다.) 엄청 부자는 아닌데 (물때가 장난아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차피 다 두고 갈텐데란 생각이 연이어 들어 한결 편해진 표정을 지었다.)
>>390
-브록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니고 있을 예정이지, 아니 그게 그건가 (고민하는듯 턱에 손을 가져다 대었다.)
나는 나름 직원들한테 잘대해준다고 생각하는데 (웃으며) 사회생활을 안해봤는데 어떻게 윗사람이...낙하산? (혹시나하며 묻는다. 근데 도서관에 낙하산?)
아니 이쪽도 흔한건 아니었어야 하지만, 전쟁의 여파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한동안 많았어
>>399
-ophidianTwins
그런가? (웃는다.) 그럼 너는 여기와도 상관없었겠네, 그런 사람만 끌고 오면 좋았을텐데 (한숨을 쉬었다.)
그래도 온 김에 정모를 즐겨볼까나
#막레로 할게요 수고하셨어요! :D! -
401 데이브, 에드가 리머 (4qkfP8xOUE) 2021. 2. 12. 오후 10:08:56>>397 에드가 리머-세미씨
뭐, 아무튼 말을 꺼낸 건 맞잖습니까아. (그치요? 하고 덧붙인다. 아무래도 진심이든 아니든 나는 상관 없다는 태도로 보인다.) 아, 하긴 지금 여기 있는 건 휴가니까. (그도 가게를 열러 가기 위해 미적거리며 집에서 준비하다가 돌연히 온 탓인지 하루 정도 놀아야지, 하는 생각인 듯 하다. 그리고 상대방도 대략 비슷하겠거니.) 그 왜, 일 대 다수를 하면은 말이에요? (그러니까 상대방이 말한 혼자라는 게 그게 아니긴 할 텐데...) ...아, 혼자가 그냥 바다 속의 바위같은 그런 건가? (이제야 뭔가 어긋나게 말했다는 걸 깨달은 모양이다.) 아, 뇌물 그런 거 아니고 그냥 과태료지요. (물론 어차피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는 만큼 상대방이 경찰이라도 그걸 얌전히 내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면 경찰 나리, 흡연자 전용 구역은 어디 있길래 내가 담배를 이런 곳에서 피우고 있어야 할까요?
>>398 데이브-루나시
(가끔이라도, 하고 작게 우물거린다. 그 딴에는 결국 휴식을 취하긴 했으니까 이리 종알거리는 셈이다. 그런 종알거림은 방방 뜬 당신의 텐션에 이내 모습을 감춘다.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을 자랑하는 것은 사람을 들뜨게 하고, 당신 또한 그런 것도 같았다. 얼굴을 볼 적에 당신이 이렇게 밝았던 적이 있었던가? 반대로 당신의 태도는 청년에게 있어 다행과 안심, 안도가 천천히 쌓이게끔 만들기도 하였다.) 저런, 큰일인걸요. (그리고 사춘기라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반사적으로 이리 말한다. 다음에 들려오는 말의 내용이 정말 진심으로 큰일인데 싶었지만, 당신이 너스레를 떠는 만큼 그는 그런 태도에 호응하기로 하였다. 아이고 세상에, 하고 덧붙이면서.) 나쁜 말도 늘겠는 걸요, 큰일이네. (고개를 끄덕이면서 이야기한다.) 리키는 어떻게 지내요? 아만다랑 둘이 잘 놀고 있어? (그러다가 당신의 반려견 이야기가 나오자 이번에는 그 쪽의 안부를 묻는다.) -
402 가C주의 캐릭터들 (gwVhXBzNm2) 2021. 2. 12. 오후 10:11:33>>394
에러 - 백이
...(쭉 이야기하다가 문득 생각난걸 중얼거리듯 뱉는다.) 뭐랄까. 사람 좋은 녀석이네. 너.
(꽃을 뿅뿅 소환하는거 덤덤히 바라봄. ) ...그러고보니 그 쪽 세계는 원래 마법같은건 없었던 거야?
>>395
에러 - 르로이
... 구해야 하니까. (하고 싶은지 아닌지를 묻는 질문에, 당연하다는 듯이 의무를 말한다.) ...... (...선택이었던건가. 그건. 할 수 있는게 그것 뿐이었고, 해야만 했으니까. 애초에 나는 왜- ...생각을 멈춘다. 의미없는 일이었으니까.) 뭐. 실례를 끼쳤네. (슬쩍, 자리를 옮기려 한다.)
#다음레스로 막레 줘도 되고 더 이어도 됩니당
>>396
CQCQ - 에드가
독하든 안 독하든 담배는 담배라고. ...실내인지도 몰랐던건가. 뭐. 갑자기 이동했으니까 모를 만도 하려나.
그러고보니, 그 쪽은 닉네임이?
>>399
#수고했소- 이쪽이야말로 감삼다 -
403 데이브, 에드가 리머 (4qkfP8xOUE) 2021. 2. 12. 오후 10:22:25>>402 에드가 리머-CQCQ
뭐 어쩔 수가 있습니까아, 갑자기 이동됐는데. 말한 대로. (물론 그의 담배는 여전히 실내에서 피는 일이 훨씬 많은 종류였고, 그는 가게 안에서 흡연을 즐기는 가게 주인이었으며, 그 가게 또한 흡연자들을 위한 가게였으니 또한 여전히 글쎄다 싶어하는 중이었다. 그러니까 아직도 연기가 맴도는 중이라는 것이다.) 아, 닉네임은... 본명 쓰는 사람인데. 에드가 리머 라고 합니다, 숙녀 분. (그런 옷으로 말하니 그래도 격식은 있어 보이긴 한다...) 그 쪽은? 다들 본명을 안 쓰더라고. (닉네임이면 그 톡방 밖엔 답이 없겠어. 뒤늦게 이 사실을 자각한다.) -
404 백이주네 쫑쫑 (B01jGkTBQ2) 2021. 2. 12. 오후 10:23:26>>398 셈씨 - 루나댕댕씨
아이고야, 입술 뜯는 거로도 그러면 라면 불도 못올리겠다야. (셈씨 요리 하나요? 아니요. 진지한 얼굴에 되려 별 거 아닌듯이 말하고, 실제로도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당신의 반응은 영 그렇질 않았으니.) 야, 니가 준 선물들도 안 써봤다. 그거 쓸 일도 안 생겼는데 뭘 그리 걱정해. 사서 걱정한다, 사서. (입 안이 쓰다.) 너같은 놈 밉다하면 글러먹은 새끼고. (곧 간 빼내주게 생긴 애를 누가 그러겠나 싶고.)
>>399 다소원 - ophidianTwins
사, 사사살아있을 때는, 부모님이 어른되고서나 하라고... (어린 나이에 죽었으니까.) 어... 저희가 위에서 보는 거는 그냥 복잡해요......... 인간들이야, 하늘이랑 거리가 있는 땅에서 보니까...... 그그리고, 보보여드리기, 좀 부끄러워서...... 오실 수 있으시면, 사상관없지만서도......
>>400 백이 - 구선별
헉. 그럼 새해 인사도 못 받으셨겠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구선별씨! (그러고서 방긋 웃는다! 인사는 웃으면서!) 이번에도, 가서 계시는 건 아니고 잠깐 들리시는 거에요? (원래 고향이었던 곳인데도 돌아가기 힘든 이유가 계신걸까, 물어보기는 어렵지만. 쪼금 찌글했다.) 부모님이 잘 운영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드라마같다니 조금 쑥스럽게 웃었다.) ...보통 집에 수영장은... (부자 맞으신 거 같은데. 눈 또륵.)
>>401 셈씨 - 에드가 리머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더니. 지금 천냥 빚을 진 기분이다.) 가볍게 굴길래 가볍게 받으실 줄 알았지. (초면에 대놓고 할 말은 아닌가, 싶은 말이지만 본인은 그렇지도 않았다. 이미 더한 말도 했는데.) 휴가보다는 납치같지만. (늘 예고도 없이 잡아오니. 잠깐, 그럼 이놈도 그 괴상한 채팅방에 있는 놈이라는 거잖아. 이제야 그 생각을 했다.) 쪽수에 밀리면 뒤지겠지, 뭐. (이게 괜찮냐고 물을법한 일인가? 썩 좋은 사람 같지는 않은데, 사람 좋게 실실 웃고.) 인생 어차피 혼자 산다는 뉘앙스였지. (뇌물이라는 단어에는 픽 웃었다.) 뇌물이 통할 것처럼 보이지도 않을텐데. (흡연자 전용 구역을 묻자 어깨를 으쓱인다.) 건축업자는 안되는 지라, 흡연 부스는 못 지어주겠는데. 어쩌겠어요, 끄시는거 말고 방도가 없지. (끄라고, 임마.)
>>402 백이 - 에러
(문득 생각난 걸 그렇게 말하면, 갑작스레 칭찬을 들어버려서 부끄러워 한다!) 키, 키세츠레씨도 그렇다고 생각하는데요...! 경계하라고 한거나, 이렇게 칭찬해주시는 것도 그렇고. 나쁜 사람으로는 안 보이시는데. (꼬인 사람이라고 하셨지만...) 아, 마법은 없는데... 조금 비슷한 거는 있어요. (조금 목소리를 낮춘다.) 저는 귀신이랑, 이매망량... 이라고 하는 걸 보거든요! -
405 ◆cs3yt/Mi8w (f8PKKoeAcI) 2021. 2. 12. 오후 10:27:28>>389
넛케 - 루나시
너 아저씨 닉네임 읽은건 맞냐.
(딴 소리 하는걸 보면 알겠다는 뜻이겠지.)
보람도 없으면 못하겠지. 딱히 후회하는것같지도 않고.
(스스럼없이 추억에 잠기는걸 보면.)
모셔놓을만한 물건은 아닐텐데. 뭐, 여차하면 쓰...라고 하기엔 필요 없나 이제.
>>390
유즈베 - 파크
저의 만족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가 바라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즉답이었다.)
꺄아아아아아아ㅏㄱㄱ 알게 뭐야 즈베따위 무지 좋다고오오오오오오
(앞뒤안맞는 말을하며 발버둥쳤다.)
즈베! 즈베에에에 얘가 나 괴롭혀어어어어어
(유에는 즈베즈다에게 매달리려 했지만 조명빛을 잡으려 한것처럼 헛손질을 할뿐이었다.)
>>392
//수고 하였다!
>>394
코드 - 티콘이
아니라니까. 이것보다는 좀 더 들어.
(빵글 웃는 당신과는 대조적일정도로 칙칙한 표정을 하고, 아무 의미 없는데다 완전 남말인 말을 했다.)
다르게 부르면 되잖아. 카톡방에서 대답 안해버린다?
(싫다는 대답이 돌아올걸 알면서도 하는말이다.)
못... 그래. 못갔구나. 하긴 너, 상황 꽤 특이했었지.
(얘는 초등학교가면 정말로 놀러가는거였을테니까.)
...그럼 왜 안 고른거라고 생각한건데?
(놀라는 당신을 '뭐야 이 녀석'하는 눈빛으로 보면서 물었다. 뭐야 이 녀석 .)
나를 무슨 특이취향으로 보고있었던거야. 자기 입으로도 예쁘다고 하면서 왜 네가 그러는데.
(그런말을 하느라 청년 자신은 평소의 페이스로 돌아왔다.)
>>395
유즈베 - 클레리
유에는 인간 아니라서 몰르는데용ㅋ
(아까 사람이라고 칭하던 존재 어디?)
글쿠나 알겠어 새삼아. 그거 먹을 수 있다?
(시범이라도 보이듯 의자 한조각 더 부숴서 바작바작 먹어보였다. 먹으면 의외로 초콜릿맛이 난다.)
거 이 사람 이거 앞담 보게. 그야 즈베가 좀 그런면이 있기는 하지만.
(야호 앞담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 정작 그걸 듣고있는 즈베즈다는 아무반응 없었지만.)
처음 유에가 이 카톡방에 접속하는 것을 제안하였을 때, 저는 반대했습니다. 그러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물론 주체적인 부분은 유에이고 저는 감시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맞습니다만.
(와중에 틀리진 않았다.)
클레리 무어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으니 이제 유에는 존댓말을 사용할 겁니다.
에엥 어떻게 알았어요.
>>399
유즈베 - ophidianTwins
예. 현재는 차원 '버려진 도시'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아. (멈추고) 세피라의 몇안되는 많고많은 나쁜 점중 하나가 이런걸 하더라도 어지럽지 않다는 점이랍니다?
>>400
코드 - 구선별
구선별... 기억해둘게. 거기서 만나면 그때 알아봐도 안늦으니까.
(끝까지 말 안했다...)
//막레각을 보고있다. -
406 코주의 B&S (QpgRcWvCig) 2021. 2. 12. 오후 10:38:25>>326 코르부스-프렛
나? 나야 뭐, 설에 친척들한테 둘러쌓여서 취직은 했냐, 애인은 있냐, 자기집 장만은 잘되가냐, 그런것만 뭐 듣다가 스트레스만 쌓이도 그리 스트레스성 위염만 얻고 그리 보냈었지... 좋은 명절은 또 아니었네. 이제 생각해보면. (떡국의 떡 하나를 숟가락으로 반 갈라가며 그때를 회상한다.)
>>333 코르부스-티콘이
말도 안되는 소리. 태도 안나는데 무슨... 어, 여긴 이런 것도 있네? (그러더니 곡 하나를 발견하고, 반주를 튼다.) 이게 또 인터넷에서 묘한 인기를 자랑한거란 말이야 이거. (마이크를 들고 부를 준비) -
407 데이브, 에드가 리머 (4qkfP8xOUE) 2021. 2. 12. 오후 10:39:51>>404 에드가 리머-세미씨
(대체 무슨 기분인 거야) (하긴, 그 스스로도 엥간히 가볍게 굴고 있다는 건 알고는 있었다.) 아 그건 맞지요. (여러 번 놀렸다고 생각하는지 웬 일로. 아니, 되려 저는 가볍게 말했는데- 가 되는 것인지.) 이게 납치긴 하지요, 이렇게 탱자 탱자 노는 납치라면 몇 번은 더 당해주고 싶은데~ (하여튼 가게 운영자라고 휴가가 남아 도는 건 아니니까. 생계와 직결되는 건 결국 똑같잖아.) 우와, 경찰이 그렇게 죽으면 돼? (그렇게 죽는 게 맞어? 직업 정신에 대한 아주아주 돌아서 묻는 질문이다.) 뭐 혼자 사는 게 덜 귀찮고 좋으니까. (그것이 그의 삶의 모토라면 모토라고 할 수도 있었으니. 맞는 말이라며 고개를 끄덕이는 건 덤이다.) 음, 직업 정신이 이런 쪽으로 좋지 말입디다. (그게 경찰인데 그럼 뭐 어떡하나. 농담 삼아 에이이, 한다.) ...아이고 흡연 구역이 없다니 이 무슨 슬픈 서비스인지. (아직 담뱃잎이 좀 남았는데, 여전히 연기는 피어나고. ) 10분만 버티면 안 되나요~ -
408 가C주의 캐릭터들 (gwVhXBzNm2) 2021. 2. 12. 오후 10:46:02>>403
CQCQ - 에드가
(오... 이 사람. 제법 낯간지러운 호칭을 쓰네. ) 아. 본명... 으-음. 본 것 같기도 하고. 나? CQCQ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어. 본명은 네이비 코모레비.. 라고 해. 네이비가 성. 그냥 에드가씨라고 부르면 되나?
>>404
에러 - 백이
... 헤실헤실거리는 어린애에게 초면에 못되게 굴면 그게 인간말종이지...(어이없단듯 중얼) ...
... 귀신? ...그것들은, 어떤 건데?(역시 그 대화방에 접속한 시점에서 평범한 차원은 아닌건가...) -
409 루프 ◆zjZtLQVDWY (6q6V2UPqmU) 2021. 2. 12. 오후 10:46:49>>399 환담-ophidianTwins
그럴 수도 있지요. (고개를 끄덕였다. 그 또란 이것에 많이 적응한 상태고 차원마다 확연히 다르다는 걸 받아들인 참이었다.) 아예 소용이 없는 건 아니지만 퇴치고 힘들 뿐더러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죠. 그래서 저희 마법소녀들이 있는 겁니다. (잠시 고민한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 차원 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정확히 답해드릴 수가 없군요.
>>401 루나시-데이브
(우물거리는 당신을 보며 킥킥거렸다. 완벽히 귀여워하는 태도였다.) 10대도 되었으니까 사춘기가 올만도 하지만, 어릴 때부터 본 입장에서는 영 그렇단 말이지. 아직 애긴 건 마찬가지인데 다 컸니 뭐니 소리지르는 거 보면. (이야기만 들으면 부모가 따로없다. 낄낄거리며 털어놓는 게 가볍기만 했다.) 어우, 그건 진짜 안되는데. 걔 어렸을 때 순한 게 얼마나 예뻤는데! (까르르 웃으며 이야기했다.) 리키야 잘 지내지! 개도 아니니까 초콜릿 같은 것도 먹을 수 있겠다, 나랑 여기저기 다 다니고 있어. 아, 말나온 김에 아더 사진이나 볼래?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것이 의심조차 필요없는 완벽한 알리바이다, 그렇지 않나?)
>>404 루나댕-셈씨언니!!
그거랑 이건 다르잖아. 라면 불 올릴 때마다 데이는 것도 아니라면야. (투덜거렸다. 어리광 같은 투기도 했다.) 그래도 걱정이 들지. 언니도 언니 입으로 말했잖아, 험한 일 한다고. (올곧은 애정이 당신을 향했다. 시선이 곧기만 하다. 그러다 당신의 말에 피식 웃었다.) 왜, 그런 놈들도 많았어.
>>405 루나씨-넛케아조씨!
내가 무슨 말하는지 알면서 그런다. (밉지 않게 눈을 흘겼다.) 후회를 왜 하겠어. 그때 좋은 사람들도 얼마나 만나고 그랬는데. 어차피 불에 다치지도 않겠다 해서 한 건데 나중에 감사인사라도 받으면 엄청 뿌듯하고 그랬어. (이제는 옛말이긴 하지만, 흐리게 중얼거렸다. 그러다 생각을 털어내려는듯 고개를 저었다.) 아, 혹시 나 담배 좀 펴도 돼? 안 되면 말고. (가볍게 물었다.) 에이, 쓸 일이 뭐 있어. 오랜만에 사격 연습이라도 하려는 거 아니면. 그래도 뭐랄까, 추억이잖아. 나를 도와줬던 사람들도 있었지 싶고. (싱긋 웃었다. 아마 그것들이 고장나는 한이 있더라도 못 버릴 테다, 이 미련많은 사람은.) -
410 루프 ◆zjZtLQVDWY (6q6V2UPqmU) 2021. 2. 12. 오후 10:49:23>>406 프렛-코르부스
전형적인 설 풍경이네요. (당신의 말을 들으며 미소 지었어요.) 애정인가 싶다가도 보면 오지랖이고. 아예 오지랖이라기에는 관심이고. 보통 그렇지 않아요? (지레짐작이다. 그런 설풍경은 오래 전에 떠나보냈으니.) 친척들이랑은 자주 만나셨어요? -
411 백이주네 쫑쫑 (B01jGkTBQ2) 2021. 2. 12. 오후 10:52:22>>405 티콘이 - 코드
맞다니까아. 철은 이미 많이 들어봐서 지금은 안 들거야! (뿝. 언젠가 들고 싶어지면 들겠지, 싶었다. 지금은 딱히 그럴 생각 없어!) 시잃어. 대답 안하면, 놀러가서 너 대신 카톡해버릴 건데! (뭔가, 당신에게서 깔끔히 OK라는 반응이 없어서 호칭이 떠돌고 있다. 체스티고 나발이고 그냥 너라고 칭하는 중이다...) 그으래. (초딩이었던 적이 있었다면, 방금 울상 지을 일도 없었을지도.) 아니, 아니! (억울!) 고르면 망하는 거 아니냐고 그랬잖아! 그럼 당연히 고를 게 있는데 망할까봐 안 고른다고 생각하지! (그리고 조그맣게 덧붙인다.) 전부 다라는 대답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웅얼. 그러고보니 왜 내가 부끄러운데? 지는 멀쩡해지고!) 누구 눈에는 안 에쁠 수도 있지. (물론 취향을 무시해버릴 만큼 어쩌고 저쩌고 말할 성격이기는 했지만. 뭔가, 처음으로 당신한테 말려버린 기분이라 빼앗았던 휴지로 얼굴을 가렸다.)
>>406 티콘이 - 코르부스
어어. 아니! 절대 아니! 지금 솔이 눈 무시하는 거야? (허엉. 뿌웁!) 모델이 보고 말한건데? (뿌우웁! 하다가 반주가 틀어지면 꺙! 탬버린 찰찰찰짤짤짤! 인터넷에서 묘한 인기를 자랑한 거가 뭐지? 갸웃! 엄청 기대하기! 그리고 솔이는... 먹튀할거다.)
>>407 셈씨 - 에드가 리머
(주댕이 간수 좀 할 걸 싶은 기분?) 순순히 인정해주셔서 아주 땡큔데. (어깨를 으쓱이고는 당신이 납치를 몇 번은 더 당해주고 싶느니 마느니 하는 말에 고개를 갸웃인다.) 처음 와보냐? (이런 경우가 꽤 잦았던 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별에 별 곳을 다 납치해다가.) 그럼 어떻게 죽냐. 일하다 뒈지거나, 늙어 뒈지거나 둘 중 하나겠지. (그를 제외하고서라도, 꼭 일하다 죽겠다는 생각이 있기는 했다. 직업 정신이라기보단 좀 다른 것이었지만.) 그것도 같이 살아봐야 알지. (혼자만 살아보면 알 수가 없지 않나. 둘을 비교할 수가 없는데.) 경찰 아니었어도 안 받거든. (진짜로 그럴 사람이었다.) 누가보면 내가 니 데리고 온 줄 알겠다? (10분, 10분. 어이가 없어서 피식 바람소리같은 웃음이 샌다.) 니 입 놀리는 걸 봐서는 안 된다 해도 10분 피고 자빠질 거 같은데.
>>408 백이 - 에러
헤, 헤실헤실거리는 어린애요...? 저, 어른인데...! (21세 무늬어른 공한별씨. 그렇지만 어이없단 듯 중얼거리기까지하면 조금 쿵! 했다. 어른인데...!) 어, 죽은 존재들...? (귀신을 어떻게 설명하지...!) 이매망량은, 이야기에서 태어난 존재들이구요! 사람들이 진짜같이 믿는, 전설이나 신화같은 거.
>>409 셈씨 - 루나댕댕씨
내가 뭐 입술을 365일 24시간 씹어대고 있대냐... (불행인지 다행인지, 요리는 아예 안 해서 데일 것도 없었다. 가스 불 들어오는지 알기는 하나요, 셈씨?) 그래서 뭠마. 좀 구르는 건 이 일하는 사람들 다 똑같고, 지금 눈앞에 내가 뒤져서 나타난 귀신도 아닌데. (아이고! 말 좀!) 있었냐? 왜, 글러먹은 새끼들인데 한 대 쳐주지. -
412 가C주의 캐릭터들 (gwVhXBzNm2) 2021. 2. 12. 오후 10:57:05>>411
에러 - 백이
막 어른됐으면 애 맞지 뭐. (일단 이론적으로 30년은 넘게 산 사람이었다.) ... 흐음. 유령이 이승에 떠돈다는 얘기야 뭐, 여러 차원에 흔하지만. 이야기에서 무언가가 태어난다는건 신기하네. 요괴 같은건가? -
413 백이주네 쫑쫑 (B01jGkTBQ2) 2021. 2. 12. 오후 11:00:25>>412 백이 - 에러
막... 어른 된 거 같지는 않은데...! (2년인데! 하지만 포기했다. 에러가 백이에게 경계받길 포기한 것과 비슷한 맥락 아닐까?) 으응, 이매망량이라는 이름이 도깨비라는 뜻이니까 비슷하지 않을까요! (끄덕!) 사람들이 많이 안 믿어주면 사라져서, 전 열심히 믿고 있어요! -
414 데이브, 에드가 리머 (4qkfP8xOUE) 2021. 2. 12. 오후 11:00:50>>408 에드가 리머-CQCQ
(그의 가게에 일단 어린 연령으로 보이는 손님이 한 손으로도 셀 수 있을 정도였으니까. 말해놓고도 본인은 낯간지럽다는 느낌도 없는지 표정이 똑같이 웃는 상이다.) 으음, 본 적 있...나? (한창 크리스마스-신년으로 이어지는 이벤트 시즌이다 보니 텍스트로만 알게 된 사람은 기억에서 흐려진 상태일지도 모르겠다.) 앞쪽이 성이면 주로 동아시아권 사람이던데. 이쪽은 리머가 성이랍니다, 리머 씨라고 불러도 좋고 에드가 씨라고 불러도 좋지요. 이쪽은 네이비 씨라고 부르면 되는 거겠고?
>>409 데이브-루나시
(당신의 웃음소리에 그는 끝내 손에 쥔 부채를 펴서 부채질을 하기에 이르렀다. 겨울이긴 하지만 그래도 좀 덥다, 그치, 홀로 하는 생각으로나마 부채질이 덜 어색하게 보였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는다. 이어지는 당신의 말 속에서 아더는 말 그대로 완연한 사춘기에 접어든 것 같았다.) 아직 미성년자인데 말이에요. 곧 30을 눈 앞에 둔 나로서는, 어휴. (사춘기 시절의 감정과 생각을 완전히 이해 못 하는 건 아니지만, 다 컸다고 주장한다 한들 미성년자였다. 보호 받아야 하는 나이인데. 이어서 아더를 오랫동안 지켜 본 만큼 어린 시절의 아더를 떠올리며 재잘거리는 것이, 가족 드라마에서 문득 보던 한 가정의 부모와도 같아서, 꺄르르 웃는 당신을 따라 그는 웃었다.) 그래도 다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기도 하니까요. (물론 아직 아이지만, 하고 쫑알거린다.) 아하하, 초콜릿도 먹을 수 있구나. (그래서 초콜릿과 여기 저기 동행이 어떻게 이어지는 거람, 실 없는 생각을 하다가 당신이 아더의 사진을 볼 것을 제안하자 흔쾌히 고개를 끄덕거렸다.) -
415 루프 ◆zjZtLQVDWY (6q6V2UPqmU) 2021. 2. 12. 오후 11:00:50>>411 루나댕-셈씨언니!
그건 아니지만...그래도 아파보이니까, 이왕이면 하지 말라고. (조금 찌글! 당신의 말이 틀린 것도 아니지만...) 그래서 걱정된다고. 다른 사람들이면 몰라도 언니는 내가 아는 사람이고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담담하다. 진심을 전하는 데는 많은 미사여구가 필요없다.) 있었지. 나도 사람인데 왜 없겠어. 엄청 믿고 좋아했는데...알고 보니까 사정이 있긴 해도 영 나쁜 사람이었던 경우도 있었고, 사춘기가 다 왔는지 꼴보기 싶다고 꺼지라는 놈도 있고 그래. (흐리게 웃었다.) 그래도 어떻게 쳐, 또 얼굴 마주보자면 미운 것도 애정하고 뒤섞이더만. (웃는 얼굴이 씁쓸하다.) -
416 백이주네 쫑쫑 (B01jGkTBQ2) 2021. 2. 12. 오후 11:06:52>>415 셈씨 - 루나댕댕씨
안 아프다, 안 아파. 하~나도 안 아프다. (당신이 조금 찌글한 건 봤지만...) 임마, 과잉 걱정이다. 내가 무슨 서너살 먹은 애도 아니고. (입술 뜯는 거로 이렇게 걱정하는게 낯설기도 하지.) 고맙기는 한데. (언제까지 서투르실 예정인지?) ... 인간 관계는 니가 나보다 어른일지도 모르겠다, 야. (하기사, 인간 관계로 뭐라 나불거리기에는 주위에 인간관계랄 법한게 없었다. 가족, 친구, 그런 것들. 동료들만 있었지.) 그래도 그만큼 컸겠지. ...웃을 거면 제대로 웃어, 임마. 그거도 웃는 거라고. -
417 가C주의 캐릭터들 (gwVhXBzNm2) 2021. 2. 12. 오후 11:09:05>>413
에러 - 백이
...흐음. 이매망량 같은 것들은,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지는 않아? (뭐. 어느 개체가 아예 소멸해버리는 것은 생태계의 유지라는 측면에서도 좋지 못한 현상이다만.) 모두가 볼 수 있는 건 아니고? (다른 세계의 이야기에 대한 정보는 많을수록 나쁠 건 없었지.)
>>414
CQCQ - 에드가
이쪽도 아무렇게나 불러도 되긴 해 - 어차피 동아시아권이고 뭐고 차원단위로 세계가 망한지 오래라서.
대화방에 워어낙 사람이 많아서 말이지. 뭐. 서로 기억 못하면 처음보는거나 마찬가지지만. 에드가씨는 정모는 처음이려나?
-
418 데이브, 에드가 리머 (4qkfP8xOUE) 2021. 2. 12. 오후 11:10:46>>411 에드가 리머-세미씨
땡큐면 10분 추가 좀 해주시라. (뭘 새삼 그걸 캐치해서 본인의 담배타임 연장 시키는 데에 쓰고 있나. 다 가볍게 툭툭 말했으면서 이것만 언뜻 들으면 진심이다.) 응? 처음입지요, 아니면 이런 거 자주 일어나고 그런가? (마치 한참 경험자 처럼 말하는 상대방이었다. 즉슨 정말로 여러 차례 일어났다는 건가? 오, 휴일이 늘어나는 소리.) 어휴 그래도 늙어 죽어야지. (사람의 수많은 삶의 목표 중에는 아마 아프지 않게 오랫동안 살다 가기가 있겠지 싶어하는 그다. 그리고 그걸 빼앗아 목표를 망치는 것을 즐기는 것도 그다. 늙어 죽으라 하는 건 그냥 평소대로의 손님을 상대하는 그런 말이었다.) 같이 살았다가 사람이 귀찮아서 혼자 사는 건가~ 룸메이트를 잘못 만났나 본데? (참 유감이라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한다.) 백수였으면? (아, 그러면 애초에 뇌물 받을 일이 안 생기나. 실실 웃으면서.) 뭐 어떻습니까아, 제지를 한 건 맞잖아요. 아, 들켰네 그래. (에잉.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10분 타이머를 제 핸드폰에 설정한다. 그... 용케도 핸드폰 보관할 자리가 있었구나? 아 소매에서? 알았어...) -
419 ◆cs3yt/Mi8w (CsePuP3cR.) 2021. 2. 12. 오후 11:11:56>>409
넛케 - 루나시그럼 제대로된 대답 안하겠다는것도 알겠구만.
(적당히 받아치듯이 대답했다.)
사람구하는 일이니 그럴만 하지.
(정 반대의 일을 하다보면 잘 안다. 라는말은 삼켰다.)
뭐, 담배정도야.
(약도 아니고.)
도와준거라고 하기엔 꽤나 흉흉한 물건이긴 하지만. 발등이나 안쏘게 조심하라고.
(클리파에겐 정말로 의미없는 당부 아닐까.)
>>411
코드 - 티콘이
아니라니까. 들었던 철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네.
(이미 들어봤다는건 부정하지 못했다.)
윽... 너 진짜로 그럴거지.
(뭘할지 상상이 가지 않아 눌려버렸다.)
네가 다섯개중에 고르라고 했었잖아. 뭘 골라도 망하는걸로.
(그래서 못골랐던거였다. 거기서 빠져나갈 말빨은 없었고.)
전부 다라고 하면 그냥 욕이잖아.
(아까 안싫어한다고 말하지 않았으면 자신을 진짜 싫어한다고 착각했겠지.)
안예쁘다 해도 '아 그렇구나'할 성격도 아니면서.
(생각했던 용도대로는 아니지만 정말 잘 쓰이는 휴지를 보며 소환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면서 아까 자신이 당했던것처럼 휴지를 당겨보려했다.) -
420 데이브, 에드가 리머 (4qkfP8xOUE) 2021. 2. 12. 오후 11:15:07>>417 에드가 리머-CQCQ
와, 세계 멸망이라니 영화 같은데. (솔직히 세계 멸망을 겪어보질 않았으니 정말 붕 뜬 듯 한 반응이었다. 또는 세계 멸망한 처지에 크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사람이거나.) 그래도 출신 지역이라는 게 있지 않겠냐구요 네이비 씨. (대화를 잇다 보니 연기 마시는 것을 깜빡했다, 한 모금 호록!) 맞아, 어째 들어갈 때마다 본 적 없는 사람들이 많더라고. 그럼 처음인 셈 칠까요~ (그리고 정모가 처음이냐는 말에 맞다고 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는 네이비 씨는 아닌가 본데? 이런 정모가 몇 번은 있었나 봐? -
421 루프 ◆zjZtLQVDWY (6q6V2UPqmU) 2021. 2. 12. 오후 11:15:28>>414 루나시-데이브
(당신이 부채질을 하자 나즉했던 웃음소리가 더욱 커졌다. 애정어린 것이 따스하기만 했다.) 어우, 그러니까. 아직 애인데 떽떽거리는 거 보면 귀엽고 안쓰럽고 그래. 이레서 자식은 다 커도 애라고 하나? (손사래를 치며 이야기하는 것이 여느 평범한 가족과 다르지 않게 애정이 묻어나온다. 그는 언제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온 힘을 다해서 사랑을 퍼주고 애정을 드러내지 못해 안달을 내곤 했다, 딱 지금처럼.) 그렇긴 하지만...아직도 내 눈에 조잘조잘 떠드는 애기인 걸. (어휴, 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나 아직도 리키가 처음으로 초콜릿 먹었을 때 기억난다? 눈 땡그래지는 게 얼마나 귀엽던지! (깔깔 웃으며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갤러리에는 사진이 수없이 많았다. 당신이 얼핏 볼 수 있다면 그 수많은 사진이 오로지 타인으로만 채워져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그는 한참을 뒤지다 사진 몇개를 보여주었다. 최근에도 봤다는 말치고 아직 어릴적 사진들 뿐이다. 대여섯 살 된 검은 눈에, 검은 머리카락을 가진 예쁜 아기다.)
>>416 루나댕-셈씨언니!
알았어. 그래도 피날 때까지 그러거나, 너무 색 죽을 때까지 그러진 말아, 그럼. (최대한 뒤로 물러줬다는 투다. 최소한 이거라도 해달라는 소리기도 하다.) 서너살 먹은 애를 그렇게 위험한 환경에 두지는 않잖아. (참 고집쟁이다. 당신이 그렇게 이야기를 해도 듣지를 않으니. 그러다 당신이 감사인사를 하자 눈이 동그래졌다. 그러다 배시시 웃었다.) 고맙긴 뭘. 그 소리 들으려고 걱정하는 거 아니야. 그냥 언니 잘 지냈으면 해서 이러는 거지. (조근조근한 말이었다.) ...응? 어른은 무슨. 이건 그냥 미련곰탱인 거지. (푸슬거리며 웃었다.) 그러니까 언니는 이러지 말아. 누가 나쁜 놈이다, 언니 안 좋아한다 하면 그냥 미워하고 그래. 그게 속편해. (많은 것이 뒤섞인 말이다. 이를테면, 회한이나 슬픔.) 아이고, 알았어 언니! (당신의 말에 또 금새 까륵거리며 웃고 만다.) -
422 구선별 (f2PJYOfqk.) 2021. 2. 12. 오후 11:16:56>>404
-백이
새해 복...? 어, 너도 새해 복 많이 받아 (떨떠름한 표정이었다가 바로 웃는 표정을 지었다. 새해에 저렇게 인사하는게 저쪽의 문화인가보지?)
아니 이번에 가면 거기 있을거야 (영원히 라는 말은 웃는 얼굴로 삼켰다.)
그걸 유지하는 건 너의 능력인걸? 단골들은 너의 부모님을 보러오는게 아니라 널 보러오는 거잖니 이젠 (부드러운 말투로 말했다.)
(고개를 갸웃거린다.) 흐음...나는 물이 땅이나 다름없으니까, 아예 수족관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고?
>>405
-코드
그래, 그러면 난 가볼게 (대화가 끝난것같으니 본래 가려고 했던 테이블쪽으로 향했다.)
#그러면 잽싸게. 수고하셨습니다:] -
423 데이브, 에드가 리머 (4qkfP8xOUE) 2021. 2. 12. 오후 11:23:28>>421 데이브-루나시
(그리고 청년은 부채로 얼굴을 슬쩍 가리기에 이르렀다. 그만 웃으라고 하고 싶지는 않은 듯 하다.) (당신의 말을 계속 들으면서 청년이 한 생각은, 당신이 정말 애정이 많다는 것이었다. 그러니까 영 나쁜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도 아더에게 향하는 당신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그리고 이왕이면 그렇게 애정을 주는 만큼 당신 또한 받았으면, 하는 생각이 나직히도 들었다. 양심 없는 생각일까, 하다가. 또는 당신의 말을 들으면서 작게 웃다가.) 사진 많네요. (그리고 당신 사진은 명백히 적었고. 분명 전에 거울을 보라거나 셀카를 찍어 보라고 말을 했던 것도 같은데...) ...응, 여기 온 김에 기념 사진도 찍자. (준비된 카메라맨이 하는 말이었다. 그리고 다음으로 보여지는 아더의 사진은, 사춘기를 지났다고 표현한 것과 달리 정말 어린 아이의 모습이지 않나.) 최근에는 사춘기 때문에 사진을 잘 안 찍혀 주나 봐요. (둘러 말했지만 사춘기 오기 전의 나잇대 사진도 없는 것은 이상하지 아니한가.) -
424 호주네 (wa9EKJZbLY) 2021. 2. 12. 오후 11:35:29>>235 디펜이 - 소워니
(당신 쭈그린 모습에 오히려 미소짓는 디펜이. 다만 어른을 대하는 모습이라기보단 낯가리는 어린아이와 친해지기 위한 웃음에 가까웠다.) 아아, 이상한 채팅방이라면 초차원 오픈 카톡방? 그럼 우리 친구도 거기서 온 친구려나? 응? 그러면 승이님이랑 아는 사람이겠네! 반가워! (원래 디펜이는 목소리가 꽤나 낮았으나 가볍게 보이기 위함인지 일부러 목소리를 밝고 높게 내고 있다.)
어라~ 한복 입는 거 정말로 처음이야? 그런 것치고는 엄청 잘 어울리는데! 누가 입힌 건진 몰라도 센스 좋네- 아니, 우리 친구가 원래부터 어떤 옷이든 잘 어울리는 거려나? 응. 분명 이거일 거야. (혼자 팔짱을 끼고 고개를 끄덕끄덕거린다.)
>>240 디펜이 - 환다미
어라~? 어린아이 취급 싫었어? 환담이가 다르게 대해주길 원한다면 태도 바꿔줄 수 있어! 뭐가 좋아? 골라봐, 가족한테 하는 스타일 아니면 동료한테 하는 스타일? (생글생글 웃으며 물었다. 둘 다 지금과 태도가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긴 했다.) 그나저나- 환담이랑은 몇 번 대화해본 적이 있었지? 그 때랑은 인상이 다르다고 느껴져. 역시 채팅으로 만나는 거랑 실제로 대화하는 거랑은 아무래도 대하는 느낌이 다를 수밖에 없나? (갸웃...)
아잇, 그렇게 칭찬해봤자 승이님 지금 아무것도 없어! (그래도 기분은 좋은지 한 손으로 뺨을 가리고 꺄르륵 웃는다.) 움직이기 불편하다라- 그러네. 아무래도 평상시 옷보단 길이도 길고 하니까. 어디 갈아입을 옷이나 가위같은 거 있었으면 좋겠다. 그치?
>>248 랑댕이 - 파크
오랜만에 만났다고 친구 으데 가나, 화남시로 때리는데 뭔 유난이여. 기양 맞어! 아프게 때리지도 않었잖여. ...... (때리던 걸 멈추고 가만히 노려보다가 마지막으로 한 대 더 때린다.) 이건 지금까지 극정시킨 벌이여.
하여간 내보다 형 되뿌렀어도 장난기는 여전혀. (웃음은 조금 줄어든 것 같지만, 이라고 말을 할까 고민하다가, 지금은 말을 아끼고 오히려 자신이 더 웃어주기로 했다.) 가면은 싸우다가 뽀갈났고 흉터야 뭐어 앞으로 일 잘허라고 격려 차 치료 받은 거고. (별 거 아니라는 듯 손을 훌훌 털다가 감회에 찬 목소리로 말을 잇는다.) 그르게나 말여. 그간 만나보지도 못해갖고 쌓인 이야기들이 많어. 거 니에게 몇 년간 뭔 일 있었는지도 궁금하고... 잠만, 니 거어 고놈쉬끼(=프라이폴레.) 처리해뿐 이후로 각 잡고 뒤풀이도 못 했었지 않었어? 함 우리 동네 놀러오라니까는 참말로. 섭섭해서 뒤져부릴 뻔 봤다야. (명절날 친척 어른들처럼 잔소리를 줄줄줄 늘여놓는 랑댕이였다.) ... 뭐어, 일단은. (배시시 웃으면서 양팔을 벌렸다.) 오랜만에 만난 기념으로 포옹이나 한번 혀. -
425 백이주네 쫑쫑 (B01jGkTBQ2) 2021. 2. 12. 오후 11:54:53>>417 백이 - 에러
으응... 제가 만나본 분들은 다들 안 그랬어요! (불귀신, 구미호, 호랑이 산신, 해치, ... 꽤 많이 만났다고 생각하고, 분명 사람에게 위협이 될만한 이매망량도 있었고.) 아, 네! 믿어야 보여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있는 줄도 모를 거에요. (쪼금 슬프지만.)
>>418 셈씨 - 에드가 리머
해주겠냐? (그쪽도 알고 물었겠니, 싶어서 곱게 답해주지는 않았다. 뭐, 안 해주겠다는 뉘앙스는 곧이 곧대로 전해졌겠다만은.) 뭐야. 니 그 카톡방 들어온지 얼마 안됐냐? (처음이라는 거 보니 그럴 듯 싶기도 하고.) 자주 일어나기만 하냐. 오늘은 이런 옷이라 다행이지. (저번에는 잠옷이었고, 언젠가는 워터파크였나 죄 수영복차림이 되질 않나.) 늙어 죽느니 일하다 죽지. 늙어 죽고 싶으면 그 취미는 좀 버려야겠는데. (늙어 죽기 전에 구강암 걸리지 말라고. 그런 말이 들리는 것 같다.) 죽었는데. (오히려 남남이라서 쉽게 나온 이야기. 절레절레 젓는 고개를 보고는 어깨를 으쓱인다. 가볍기만 해보이니 이걸로 뭐, 울상지을 사람같지도 않고.) 백수였으면, 나도 흡연자 였을 거 같은데 말이지. 그래도 공공장소에서는 안 피웠겠다만. (타이머를 설정하는 것을 보고는 눈썹을 까딱인다. 어쩌니 저쩌니 해도 10분 피겠다 하는 말을 지키는 건 마음에 들어서의 까딱임.)
>>419 티콘이 - 코드
맞다니까. 뭐어, 그것도 다 솔이가 대단해서 그런 거지! (히히, 너스레를 떨면서 개구지게 웃는다.) 응, 당연하지! 가서 내가 코드...인 척은 하기 싫고. 장난은 좀 쳐야징! (꺙!) 망하는 거 다섯개를 일부러 말한 게 아니라, 별로라고 생각하는 줄 알았으니까 그런거지이! (억우래! 억울해서 어쩌면 좋아!) 뭐야, 그리고 망할까봐 안 고른 거 맞잖아! 어느건데! (그냥 욕이라는 말에 눈을 깜빡거린다.) ...너야말로 나 싫어하는 거 아냐? (그래서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한건데.) '아, 그렇구나'는 안 해도, 나 예쁘다고 강요도 안 하거든. (...조금 비슷한가 싶어졌다. 난 예쁜데 취향이 아닌거겠찌, 같은 뉘앙스일테니까.) 아, 뭐어. (버티면 휴지가 찢어지겠지 싶어서 빼앗기면 빼앗겼을 거라. 말린거도 말린거고, 저쪽은 왜 저렇게 금방 멀쩡해진건데 싶고! 그래도 부끄러워도 눈 피하는 건 진짜 진짜 말린 기분일 거 같아서 바로 쳐다봤다. 이번에는 다른 의미로 빨개졌대요!)
>>421 셈씨 - 루나댕댕씨
그럴 시간도 없다, 야. 방금 잠깐 씹은거로 아주 죽을때까지 들을 잔소리 다 들었네. (우스갯소리로 말하고는, 알았다고 말하는것도 덧붙였다.) 그래도 서너살 먹은 애보다는 삼십하고 서너살 먹은 놈이 낫지. (고집쟁이인 건 이쪽도 마찬가지였다. 물론 그쪽과 비교하면 저는 별로 한 고집 하는 성격이 아닐지도 모르겠다 생각하기야 했었다지만.) 고맙고 해주면 들어 임마, 말밖에 못해주는데. (그래, 애초 당신이 고맙다고 뭔가 다른 표현을 하려 하면 거절할 것 같기는 하지만. 하지도 않을 사람이라서.) 곰탱이 치고는... (개 같은데. 욕이 아니라 진짜 멍멍.) 흠. (그래라. 그래. 곰인게 중요하나, 개인게 중요하나.) 걱정할 사람을 걱정해야지. 내가 나 밉다한 새끼 품어줄 것처럼 보이냐? (아니요... 절대 아니요...) 너나 잘해, 너나. (까륵거리면서 웃으면 조금 표정을 풀었나.)
>422 백이 - 구선별
아. 감사합니다! (마주 받을 줄은 몰랐는지라 방긋!) 원래는 절도 해야하지만요. (치마 길이가 엎드려 절하기에는 짧아서 어쩔 수 없다! 뒷사람이 미안!) 이제 고향에서 사시는 거면... 직장이나 그런 건...? (일 한다고 하셨으니까. 그리고 칭찬받아서 쑥쓰러워 한다!) 아, 그. 칭찬 감사합니다...! (수족관) 수족관이요...? (수족관) 그, 엄청 커다란 건물에 막 물고기 있는 그런...?
>>424 소워니 - 디펜이
(으와아아아악. 다소원, 향년 14세, 어린 아이때 죽은 것은 맞지만 20살 성인의 모습으로 지낸지가 살아있던 시절보다 길었다. 물론 그렇다고 너 나보다 어려보이는데 왜 반말이냐느니 할 사람도 아니었던 지라 그저, 나 어른인데 치친구로 보이는걸까............ 라며 달각거릴 뿐이었다.) 거거기 말한 게 맞긴 한데, 스승이님이라는 이름은... (들어봤던가? 아니던가? 달달달거리느라 멀쩡히 기억날 것도 기억나지 않았다.) 네네넵. 반갑습니다. (경직된 반가움으로 대답하고, 겨우 자기소개한다.) 저저저는 그 채팅방에서 다소원, 이라고 하는데요......... (뭘 어쩔 새도 없이 한복에 대한 칭찬이 줄줄이 이어지자 괴롭다고 생각했다. 이미 죽었지만 죽을맛이라는 비유를 하고 싶었다.) 진짜 처음인데요...... 자잘 어울린다고 해주셔서 감사하지만, (분명 아까까지 좀 짜증내고 있었는데, 이리 사근사근 다가오면 조금 무서워졌다. 끝없는 소심함.) 제제제가 원래 그럴리는 없, 없을 거 같고요... (히익. 아니라고 해서 나도 펄럭펄럭대던 그 옷처럼 멱살잡은 채 펄럭펄럭이리면 어떡하지......) -
426 호주네 (wa9EKJZbLY) 2021. 2. 12. 오후 11:55:01흑백풍경 난입레스
(언제부터 정모에 참여한 걸까. 존재감이 엷은 한 청년이 테이블에 앉아 전을 깨작거리고 있다. 안그래도 머리도 하얗고 눈도 검고 하얘 무채색 일색이건만 입은 한복도 마치 선비처럼 흰 도포에 검은 갓인지라 흑백 사진에서 튀어나온 것만 같은 모습이다.) -
427 데이브, 에드가 리머 (oPvtO8Ik96) 2021. 2. 13. 오전 12:13:03>>425 에드가 리머-세미씨
(쳇, 하는 소리가 작게 들렸다. 그렇다 이쪽이 혀를 찬 것이다. 아무튼간에 타이머는 설정을 해 놓았지만. 이제 마음 편히 물부리를 입에 물고 있는다. 흡연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소중한 10분이 될 것이다.) 아, 들어온 기간은~ 글쎄. 이제 3개월 정도 됐나? (대충 세 보니 딱 그 쯤인 것 같다. 제 생일도 지나서 2월달이라면 서너 개월인 건 맞겠지.) 꽤 꼴사나운 복장으로 모인 적도 있었나 보네! (이런, 재미있는 일 하나를 놓친 기분인걸. 아쉽다는 듯 입에서 연기가 그의 앞머리를 향해 푸우우, 내뱉어진다. 무슨 증기 기관차 같다.) 열정적인 경찰 나리라 보기 좋네~ (정말 워커 홀릭이 맞다고 생각하다가, 되려 저를 가리켜 하는 말에 잠깐동안 눈만 껌뻑거린다.) 하하하! 에이, 그래도 유병장수가 무병단수보단 낫지. (병도 없는데 어떻게 짧게 살다 가요? 글쎄, 세상에는 여러 사고가 일어나잖아?) 아하, 죽었구나. (저런, 하고 가벼운 유감을 표한다.) 뭐 그래서 혼자인 거였구만요? 흐응. (살 사람은 살아야지. 일 하다 죽겠다는 것이 여기까지 연결되지는 못 한다. 다만 상대방의 직업이 경찰이라면, 그렇다면 뭔가 보복이었나 싶을 뿐이다.) 앞으로는 좋은 일이나 있겠지 뭐. (설렁설렁 이야기한다. 일종의 사회화에서 기인하는 말이기도 하다.) 만약에 흡연자였으면~ 요런 담배를 영업했을 텐데. 이게 그 종이말이 궐련보다 더 맛있다 이 말이에요. (취향 존중 어디 갔어) -
428 ◆cs3yt/Mi8w (GsjOnUovwA) 2021. 2. 13. 오전 12:16:50>>425
코드 - 티콘이
아니라고. 코드같은 소리 하지말고.
(분리하다못해 완전한 타인 이야기하듯 했다.)
넌 그게 농담이 아니지... 하아. 뭐, 그정도야 괜찮겠지.
(좀 독특한 애칭이고. 아마 괜찮을거다. 아마.)
망하는건 맞잖아. 그리고, 그... 애초에 없고. 맞는거.
(깜빡이는 당신의 눈을 조금 피했을까.)
내가?
(누굴 싫어한다고 오해받는것 자체는 익숙해서 다른쪽에 집중했다. 나는 쟤를 좋아하더라 싫어하더라... 생각하다가.)
...그럴리가 없잖아.
(이정도로 끝내기로 했다. 절대 말 못한다. 그때 진 이후로 혼자 라이벌 의식 불태우고 있다는건 죽어도 말 못해.)
어쨋건간 네가 예쁘단걸로 결론내릴거 아냐? 그럴거라고 생각했는데.
(거의 결론이 내려져있는 질문을 하면서 당신을 보다가)
...줄까?
(휴지를 내밀면서 물었다.)
>>426
넛케 - 흑백풍경
(사내가 아는 검고 하얀 존재는 둘 있었다. 하나는 유에, 하나는 즈베즈다. 그런데 당신은 둘 다 아니니까 아마...)
흑백씨인가. -
429 ◆Ni7Ms0eetc (pgh9D2pP6M) 2021. 2. 13. 오전 12:26:04클레리 - 도티콘!
(기엽기는 티콘이 젖살 쭈욱쭈욱뿅뿅한 클가놈 부럽다) 응, 도솔이가 쫓아내버렸어. 다시 잡아와줘. (헛헛하게 웃는다...) 너 영혼도 좀 도망간 것 같은데. (놀립니다) 아마.. 못 하지 않을까? 우리 이제 몇 센치미터 차이 안 나는 것 같고. (1n센치.. 차이나지 않을까? 뭐든 그 때 목마태워줬을때보다얀) 목마 태웠다가는 둘 중 하나가 분명히 다칠 것 같으니까.
토순 - 환담
으음, 정확히는, 조금 다르지만 말이야. (머쓱하게 웃었다.) 하지만, 인간이 들으면 그다지 좋을 소리는 아닐 테니까. 최대한 비슷하게 낸 거라고 해야 할까. (환담의 손 위에 제 손가락 두엇을 두었다. 아마 살짝 간지러운 감각과 함께, 검지손가락에 반지 하나가 끼워졌을 것이다.) 응, 그, 자잘한 사고를 막아준다던가, 하는 그런 거. 너무 큰 일은 아마 못 막아주겠지만... 그래도, 응. 사소한 불행들.
토순 - 선별
그래? (눈을 깜박였다.) 그러면, 다 같이 공존하는 느낌이려나. 응, 나중에 기회가 되면 놀러가보고도 싶은걸. (웃었다.) 응, 그런 느낌이지, 아무래도 별이 엄청 많으니까, 일일히 이름 붙이기 힘들어. (고개를 끄덕였다.) 진짜? 나도 들어봐도 될까,
새삼레리 - 유즈베
(...새삼이 되었다. 앞니로 아주 살짝 긁어먹었다. 초콜릿 맛이 나긴 하는데.. 배탈날까봐 겁나니까 이쯤 해둔다.) 뭐... 일단 허연 아저씨한테 주체적인 선택권이 있었던 건 아니잖아? 그런 거지, 뭐. (어깨 으쓱였다.) 일단 저 양반은, 그러면.. 아저씨가 절대 안 할 말들 골라 하면 되지 않을까. 나는 규칙이 너무 싫어요, 라던지.
르로이 - 흑백이
(옆에서 전 먹는 것 보고 있다.) ...그게, 뭐야? -
430 ◆cs3yt/Mi8w (tU/sUwi4S2) 2021. 2. 13. 오전 12:32:31>>429
유즈베 - 클레리
이이잉 기껏 만들어줬더니 저럽니다아아아아
(정말 어린애가 칭얼대는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주체적인 선택권이 중요한건가요?
(뉘앙스랄게 없는 말투지만 순수히 문장 그대로의 뜻이라는게 느껴 지겠지.)
필요하다면 그 말도 합니다. '나는 규칙이 너무 싫어요.' -
431 백이주네 쫑쫑 (UQijgTumaQ) 2021. 2. 13. 오전 12:43:51>>427 셈씨 - 에드가 리머
(그걸 들었다. 셈씨 짐승이에요? 딱히 뭐라하지는 않았지만 좀 쏘아보았다. 눈가를 찌풀거리기도 하고. 저 10분이 흘러갈 타이머에서 몇 분 정도 지우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얼마 안 됐네. (이쪽은 햇수로는 2년 전, 정확히 하자면 1년 반 정도 있었더랜다.) 꼴사나운 복장... (그말이 딱 맞았다. 하, 사우나에서 모인 적도 있었지. 생각할수록 기가 차는 납치 장소들이었다.) 열정적으로 봐줘서 눈물이 앞을 가리네. (열정적이라고 본다면야 그렇게 보이기 딱 좋았지. 열정적인 게 아닌 것도 아니지 않던가.) 유병으로 장수하는 건 무리가 있지 않나. (무병단수야, 충분히 유병장수보다야 가능한 일이고.) 옛날 얘기가지고. (저런. 가벼운 유감이 예상한 대로라 그대로 넘겼다.) 둘이 되기엔 늦기도 했고. (설렁거리는 이야기는, 설렁설렁 흘려들었다. 좋은 일이 있어도 상관없었고, 없어도 상관없었으니까.) 좀 일찍 만났어야지. (담배를 피려다 실패했던 그때가 몇년 전이더라. 일단 앞자리가 2였을 때였는데. 적어도 5년 전이라.) 맛은 모르겠고.
>>428 티콘이 - 코드
맞다고. (코드같은 소리라는 말에 뿝!) 솔이 대단한 거 맞거든! (안 대단하다고 하는 사람도 드물었다.) ! (진짜 되는거야? 조금 얼떨떨해서, 당신을 빤히 바라보며 정말 눈만 깜빡깜빡거렸다. 그러다 진짜 되나 봐! 싶은 생각이 들었을 때 빵-글!) 체스티! (진짜 불렀다! 꺙! 해맑기 그지없다!) 그때는 망해봤자, 뭐어. 울었겠지! (아마도? 근데 지금 아니라니까, 없다니까. 마냥 빵-긋일 뿐이고, 눈을 피하면 고개를 갸웃이며 쫓아간다. 설마 거짓말이야?) 그럼, 그럼 친구는 맞아? (코드 쪽은 당연히 제외된 질문! 이제는 부끄러워하던 것도 좀 흐려졌나보다!) 내가 나 예쁘다 해도, 안 예쁘다한 사람한테는 안 예쁜 거잖아. 그럼 더 예뻐져서 다시 물어봐야지! (다른 것도 전부 다 같은 맥락이다. 대단하다, 멋지다, 똑똑하다, 사랑스럽다, 귀엽다, 어느거든 간에 아니라 하면 그 말을 들어내겠지. 어릴 때 생긴 습관 비슷한 것이었다.) 아니! 이제 안 부끄럽거든!
>>429 티콘이 - 클레리
아이쿵. 클레리 오빠 영혼 빠빠이! (잡아와달라는데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그치만. 그치만! (목말... 어릴 때 목말을 그렇게 좋아했던 이유가, 높이 올라가면 더 멀리 보여서. 지금은 이미 자기 키로도 높은 편인데도, 목말 못 타는 건 그래도 싫은데! 뿝!) 솔이 키 작아졌으면 좋게써. (뿝...) 애기 때 더 많이 탈 걸! (둘 중 하나가 다칠 것 같다는 말을 납득치 못하는 것도 아니고. 뭔가 억울한지 모르겠는데 억울했다.) -
432 ◆cs3yt/Mi8w (GsjOnUovwA) 2021. 2. 13. 오전 12:56:56>>431
코드 - 티콘이
아니라고. 진짜 코드같네.
(코드같다는 말이 먹힌다는걸 알아버렸다. 이거 언제까지 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결국 져버린지라 좀 틱틱대는 말투긴 했지만 부르는말에 대답해주었다.)
...그거 협박이지?
(쫒아오는것도 피할까 하다가 운다는 말에 마주보고 물었다.)
친구... 맞을걸.
(20년 넘는 세월동안 친구라고는 인터넷 친구밖에 없었던 청년이 애매하게 대답했다.)
다시 물어본다는건 굉장하네. 멘탈부분이... 야, 근데 아깐 멘탈 깨져서 울었었잖아.
(생각해보니 좀 억울했다.)
애초에 왜 그렇게 부끄러워 했던거야.
(휴지는 필요 없다니까 치우고.) -
433 미리내 (ciFF9HsFME) 2021. 2. 13. 오전 12:59:21하.. 여긴 또 어디야.....
(밑단에 금빛 무늬가 들어간 검정색 개량한복 위에 끝자락에 별자리가 수놓아진 검푸른 코트를 어깨에 대충 걸치고, 붉은 술이 달린 검을 등에 맨 흑발 오드아이의 여성이 짜증스레 중얼거리며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설마 또 이상한 곳으로 납치된건가...
(하필 강아지 산책중일때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자신을 올려다보는 늑대개의 머리를 꾹꾹 누르며 쓰다듬던 그녀는 이윽고 바닥에 털썩 주저앉더니 품에서 담배를 꺼내 입에 물곤 라이터를 찾기 시작한다.) -
434 백이주네 쫑쫑 (UQijgTumaQ) 2021. 2. 13. 오전 1:06:09>>432 티콘이 - 코드
(아마도 둘 중 누군가가 포기할때 까지 0.<) 맞다구우. (뿌웁. 코드같다고 하면 이제 그냥 노려본다. 그러다가 체스티라고 부른 거에 대답해주면 히히 웃는다!) 좋아서 부른건뎅! (틱틱거려도 좋댄다!) 뭐가? 뭐가 협박이야? (운다는 말은 정말 별 의미없이 그랬지 않을까, 하고 한 말이었다.) 맞을걸은 뭐야. 쪼금 싫어? (여태 장난친 거 생각하면, 쪼금 밉다고 해도 어쩔 수 없나 싶어지는 자기반성 시간이 한... 3초 정도.) 그야 체스티랑 그냥 모르는 사람은 다르잖아. 그리고 안 울었거든! 눈물 한 방울 안 났는데! (울 줄 몰라서 안 난 것도 있지만, 어쨌든 눈물은 없었다. 우엥거렸을 뿐!) 나 싫어하는 줄 알았고, 모델로 별로라는 줄 알았는데 예쁘다며. 체스티도 부끄러워 했잖아. (뿝. 누가보면 나만 부끄러워한 줄 알겠네!) -
435 데이브, 에드가 리머 (oPvtO8Ik96) 2021. 2. 13. 오전 1:13:19>>431 에드가 리머-데이브
(쏘아보는 것 같아 눈을 마주치니 진짜로 쏘아보고 있길래 아무 것도 안 한 듯이 눈을 깜빡거리다가 눈웃음만 친다. 얄미운 짓을 왜 계속 하는 건지? 후우우, 부는 입김 따라 담배 연기가 스멀거린다. 그 입은 이어서 상대방의 말에 대한 일종의 대답 비슷한 것을 하려 하겠지.) 나보다 늦게 온 사람도 있기야 하겠는데, 경찰 나리는 얼마나 있던 걸까~ (딱히 궁금한 물음은 아니었다. 그냥 이런 스몰 토크는 원래 이런 식으로 이어지는 거라고 그는 일단 여기고 있었다.) 이야, 감동 받아 버렸구나. (두 번 들어도 건성인 말인 것을 보면 상대방의 말의 무게가 먹먹하지 않다는 것에 대한 받아일 것이다. 담배 연기와 함께 하는 휘파람이 휘휘 지나간다.) 적어도 무병단수는 억울하게 죽는 일이 더 많으니까는? (어깨를 으쓱한다. 그렇다고 업보처럼 병 얻는 것이 좋은 건 아니지만.) 옛날은 옛날이고 지금은 지금인 느낌이고만요. (유감을 전한 그는 그 이상의 무언가를 하지 않았다. 그냥 하고 싶은 말이나 지껄일 뿐이었다.) 뭐야, 어허 늦었다고 하면 더 늙은 사람들이 화 내지요! (물론 상대방이 그의 나이를 알 리도 없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지만, 누군가를 놀리는 것을 소소한 취미로 삼는 사람이어서.) 오, 그 말은 담배 지독하게 땡길 때가 있었다는 건가~ 아쉽네 아쉬워. (담탐 프렌드를 놓치고 말았어요! 바이바이 프렌드! 아쉽다는 말이 끝난 후 담배 연기를 다시금 머금는다.) 각종 과일 향이나 커피 향도 가향할 수 있는데 말입디다, 얼마나 맛있는데. (지금 피우는 건 그냥 날것을 담백하게 가공한 것이라 예외.) -
436 ◆cs3yt/Mi8w (GsjOnUovwA) 2021. 2. 13. 오전 1:21:06>>434
코드 - 티콘이
아니라니까... 왜 아직도 하고있어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칭부르는게?
(화냈다가 울다가 노려보다가 웃다가. 엄청 바쁘네. 하고 생각하면서 물었다.)
운다는거. 그거 협박으로 밖에 안들리거든.
(아까도 엄청 당황한걸 보면.)
...아니. 친구 맞아.
(괜히 또 싫다고 했다가는 이번에는 정말로 오해살것 같아서.)
눈가 빨간거 다 봤거든. 모르는 사람이랑 그렇게 다른가는 싶지만.
(안울었구나 라고 속아주는게 배려 아닐까 코드야.)
별로면 선택기 고르라고 할때 아무거나 하나 골랐지. 그리고 난 그럴만 했거든? -
437 백이주네 쫑쫑 (UQijgTumaQ) 2021. 2. 13. 오전 1:34:53>>433 미리내 - 티콘이
세상에서 제일 멋지고 귀엽고 예쁘고 똑똑하고 대단하고 사랑스러운 솔이가 있는 곳? (히히 웃으면서 쨘! 당신의 앞에 기웃거린다. 티콘이는 >>10의 두번째네요!) 오옹, 똑똑해! 안녕! 너도 안녕! (늑대개에도 인사한다!) 근데 담배는 싫은뎅! (담배 필거야? 필거야? 그렇게 물어보는 것처럼 빠아안히 쳐다본다.)
>>435 셈씨 - 에드가 리머
(아무것도 안 한 듯이 눈을 깜빡거리는 것까지야 그렇다지만, 눈웃음치니 시선을 홱 돌렸다. 한세미씨를 퇴치하셨습니다. 짝짝짝. 그러고보니 통성명도 안하고 엄청난 대화 중이었잖아?) 알바냐. 궁금하면 그 채팅방에서 찾아보든지. (채팅방에 있는 내내 만난 경찰이 없었으니, 경찰 하나 찾으면 그게 저겠지. 스몰 토크는 안중에도 없더랜다.) 아주 감동 받았지. 너무 울어서 눈 따갑다 야. (세 번 들어도 건성인 말이다. 딱히 억양도 안 실렸으니 감정이 실린 것 같지도 않은, 그저 그런 대꾸.) 억울하게 안 뒤지면 될 문제지. (일하다 죽겠다 맘 먹은 사람의 직업이 경찰이다. 범죄자 쫓다 죽겠단 소린데, 억울한 죽음을 이미 바라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였지. 그리고 저에게는 그게 억울한 죽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발목 잡혀서 뭣하냐. (입안이 좀 썼다.) 더 늙은 사람 데려오든가. (물론 모른다. 그래도 그쪽은 동년배거니 싶고.) 있었지, 한 모금 물었다가 뱉었지만. (글쎄, 그때 담배를 폈다면 담배 친구가 되었을까? 그것도 없을 일이다.) 과일향 담배면 탄 과일 아니냐고. (뭐야, 그게.) 커피는 취향이 아니라서. (맛없지. 그저 담배만 보더라도 맛없고.)
>>436 티콘이 - 코드
맞다니까. 왜 아직도 하고 있기는, 체스티가 인정을 안 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정말이지 멋진 논리! 별점 5점 드립니다. 박수 짝짝.) 응! 그럼 뭐가 좋아서일까봐? 체스티? (협박으로 밖에 안 들린다는 말에 고개를 갸웃인다.) 그치만 그만큼 그랬던 걸 어떡해. 속상하고 우울하고 눈물 날 것 같고! (협박 아니고 진담인데!) ... (친구 맞다는 대답이 조금 늦었지! 빤히 쳐다본다.) 진짜? 진짜아? (눈가 빨간 거 봤다는 이야기에, 그게 운 거야? 싶은 표정이다.) 눈물이 안 났는데 운 거야? 모르는 사람이랑은 당연히 다르지! 친구랑 모르는 사람인데! (아무거나 하나 골랐지, 하는 말에는 딱히 반박을 못 했지만.) 그건 아니지, 뭐가 그럴만 해! 있는 사실 말한건데! 하나도 안 그럴만 했거든! -
438 데이브, 에드가 리머 (oPvtO8Ik96) 2021. 2. 13. 오전 1:48:44>>437 에드가 리머-셈씨
(뭐야 퇴치했어요) (그 채팅방이라면 역시 그 톡방이려니 한다. 솔직히 이런 일이 일어날 경우의 수란 택배까지 보내지는 거기 밖에 없다.) 채팅방에서 경찰을 찾습니다 해야 하나~ (흔히 채팅방 및 사람 대 사람 관계에서 자주 쓰이는 불렀어? 아니 그냥 불러봤어 시나리오가 머리속에 흘러다닌다.) 저런, 그러다가 안구 건조증이 오겠는데? (받아치는 말에 역시 짧게 말을 톡톡 붙인다. 여전히 곰방대를 입에 문 채로. 꽤 뻔뻔해 보인다. 이어 들리는 상대방의 말은 그러니까, 그 말에 상대방 스스로를 끼워 넣지 않은 듯도 싶다. 혼자 살겠다는데, 타인에게 발목 잡힌다는데 뭐 그리 살면 안 억울하게 사는 거겠지.) 뭐 옆에 쫄래쫄래 붙어 있는 사람이 귀찮은 건 맞긴 해~ (여러모로 다른 이유겠지만.) 미래의 나라도 데려와야 쓰겠어요 그래? (가볍게 던진 말에 대한 반응의 반응은 순 농담이었다.) 아이쿠 저런. 초심자들한테는 역시 쉽지가 않기는 하지. (그래도 용케 안 피우네, 하는 생각. 기호 식품이라고 한들 그 안에 중독으로 이끄는 성분이 있는 건 사실이니까.) 탄 과일이라니, 담뱃잎이 바짝 마르면 낙엽 맛이 나긴 하지만! (그거랑 그거는 다르다.) 가향된 홍차는 그러면 삶은 과일이겠냐구요 경찰 나리. (그러고서는 커피를 빨대로 쪽 마시듯 연기를 마저 마신다. 상대방이 가리는 게 많네, 하는 것이 연기와 함께 흩어진다.) -
439 ◆cs3yt/Mi8w (tU/sUwi4S2) 2021. 2. 13. 오전 1:55:17>>437
코드 - 티콘이
아니라고. 그럼 여기서 끝내. 끝.
(막타치려한다.)
짐작이 안가서 물어본거지. 생각해보면 너, 그거에 엄청 집착하긴 했지만.
(얘 입장에서는 장장 8년에 걸친 노력이 되는걸까 이거.)
네가 울면 내가 뭘 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
(협박이네. 단언했다.)
ㅊ...친구야.
(빤히 쳐다보는 당신의 시선에 반갑다 친구야 풍으로 말하면서 손을 내밀었다. 뭐요 악수하자는건가.)
뭐야, 안울었어? 운줄알았는데.
(눈가가 빨간것만 보고 지레짐작 했으니까.)
친구랑 모르는 사람... 다르긴 하네.
(그렇게 크게 다른가 싶기는 하지만 애초에 '친구'라는걸 잘 아는것도 아니었기에 입을 다물었다.)
그럴만 했지. 너도 내가... 그러니까 부끄러워했으면서.
(상관이... 있나?) -
440 코주의 B&S (UcNaveLjI.) 2021. 2. 13. 오전 2:36:23>>410 코르부스-프렛
흠, 딱히? 그래도 요즘같은 때엔 좀 그런 친척들도 그리워지긴 하더라. 보고 앉아있지도 못하다보니... (괴인이 되고, 사망처리가 된 이후에는 가까운 가족조차도 만나지 못했다.) 뭐, 나한테는 지금의 가족만으로 충분해.
>>411 코르부스-티콘이
(BGM : 용과 같이 시리즈 - 바보같이) (를! 얼굴 표정을 굉장히 과장해서 부른다. 이게 인기의 비결이었다나.) ...하지만 정작 부르려니 쉬운 곡은 아니구나 이거. 다시 봤습니다. (얌전히 완창한 뒤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
441 가C주의 캐릭터들 (.9KauGxrzM) 2021. 2. 13. 오전 11:44:57>>420
CQCQ - 에드가
그런 일들은 영화속에서나 일어났으면 좋겠어... (한숨.)
실내인걸 알고서도 담배를 끌 생각은 없구나....? 아. 나야 뭐. 대화방에 오래 있었으니까. 정모도 여러번... 잡혀왔지. 아마 에드가씨도 계속 잡혀올거야.
>>425
에러 - 백이
혼자서만 이매망량이 보이는 거라면, 뭐 곤란한 일같은것도 있었으려나. ...내가 너무 부정적인 쪽으로만 생각하는 건가.
>>426
김가온 - 흑백
(빼꼼.) (노란 저고리에 빨간 치마한복을 입은, 갈색 숏컷 안경의 소녀.) ...무슨 전이에요? (재료가 궁금한듯.)
>>433
김가온 - 미리내
(우왓. 강아지다. 당신 옆의 커다란 강아지에게 흥미가 있는듯 들여다본다.) (노란 저고리, 빨간 치마한복에 갈색 숏컷을 한 안경낀 소녀.) ...앗. 그쪽도 여기 잡혀오신건가요...!(납치라는 말을 듣고) -
442 백이주네 쫑쫑 (UQijgTumaQ) 2021. 2. 13. 오후 12:19:55>>438 셈씨 - 에드가 리머
그럼 이쪽은 경찰 드잡이하는 놈을 찾아야 하나. (근데 찾아서 뭐해? 애초 저쪽이 찾을 것 같지도 않아서 이러나 저러나 싶었다. 진짜 찾으면 그때 가서 생각하지, 뭐.) 덕분에 고생 좀 하겠네. (그쪽한테 감동받아서 눈물흘린 탓이었지. 곰방대를 보면 역시 10분을 10초로 어떻게든 줄여볼걸 그랬나 싶어지고. 시간을 보려 타이머를 힐긋인다.) 귀찮던가. (그랬었나. 쫄래쫄래 붙어있는 사람이 있어봐야 알텐데.) 그런 사람 있나보지. (이쪽은 없어서. 미래의 나라도 데려와야 쓰겠다는 말에 가볍지만, 질색이라는 표정을 그린다.) 그쪽처럼 말 안듣는 놈은 하나로 충분하지. (더 늙은 쪽과 지금 쪽이 양 옆에서 곰방대 물고 있을 걸 생각하니, 좀 그래진 것이다!) 맛있었으면 모르지. (불로 태우는 마른 잎사귀가 맛있기도 힘들겠다 싶지만, 이렇게 말했다가는 취향 존중이니 맛있게 피우니 들을 거 같아 덧붙여 말하진 않았다.) 과일향 담배면 과일 태우는 맛이겠지. (태운 사과나무 잎사귀 맛이 더 정확한가.) 걔도 태운 거지. 근데 무슨 그런 맛도 있냐. (차라리 홍차 마시고 담배를 피던가, 싶고.)
>>439 티콘이 - 코드
맞다구우. 그래, 지금 끝! (고분고분 막타치게 놔둘리가 없지! 받아치고 끝이라고 다시 말한다.) 체스티랑 체스티, 둘 다 좋은뎅! (빵-글! 엄청 집착했다는 말에 눈을 떼굴 굴린다.) 그야 체스티가 계에소옥 안 된다 했잖아. 결국 내가 이겼지만! (히! 뿌듯하게도 웃는다.) 왜, 휴지도 챙겨놓구. (협박 아니라니까. 뿝. 그러다 당신의 반갑다, 친구야 풍에 그만 웃음을 터트린다!) 그으래, 친구야! (내민 손을 어쩌겠어요, 두 손으로 꼭 잡고 흔들흔들거렸지! 꺙!) 사아실, 솔이 눈물은 인어 눈물처럼 진주가 되가지구. 함부로 못 흘리는거야! 비밀! (그냥 울 줄 모르는 거지만.) 그치이, 친구는 좋아하는 사람인데 모르는 사람은 안 좋아하잖아. (그럴만 했다는 말에는 삐죽!) 안 그럴만 했다니까. 사과보고 사과라고 하면 부끄러워? 아니지! 난 체스티가 안 부끄러워했으면, (어. 그게 더 부끄러웠을 거 같은데.) ...그니까 옮은거야. 하품처럼!
>>440 티콘이 - 코르부스
(표정이 심각해졌다. n개국어를 하는 요 기지배는 일본어도 할 줄 알았으며, 가사를 다 알아들었기 때문이었다! 과장된 표정도 몰입해서로 오해하기!) 코르오빠... 차였어...? (엄청나게 조심스럽고, 방방거리던 거랑 비교하면 진지한 톤으로 물어보았다...)
>>441 백이 - 에러
(곤란한 일. 쭈르르륵 지나간다!) 아무래도 혼잣말처럼 보이는 게 제일 큰 거 같아요...! (멋대로 손님 디저트 취향 알아오는게 제일 그렇지만!) 아, 아니에요! 귀신이랑 도깨비, 좋은 이미지보다는 나쁜 이미지가 강하니까요... 그래도 귀엽...다고 생각해요! -
443 가C주의 캐릭터들 (.9KauGxrzM) 2021. 2. 13. 오후 12:53:07>>442
에러 - 백이
남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말을 걸어오면 아무래도 그러려나.
... 귀여워? (흉측한 이미지 상상하고 있었음)
#적당히 다음레로 막레줘도되고 더 이어도 됨다 -
444 백이주네 쫑쫑 (UQijgTumaQ) 2021. 2. 13. 오후 1:00:28>>443 백이 - 에러
키세츠레씨도 믿는 이야기 있으면, 보일지도 몰라요...! (귀엽냐고 되물으면 고개를 끄덕거린다.) 다음번에, 어... 보여드릴 수 있으면 보여드릴게요! (그게 네 맘대도 되니?)
#막레로 받으셔도 됩니다 짝짝짝 수고 많으셧다 짞짞짞 -
445 루프 ◆zjZtLQVDWY (WfbULoLt3o) 2021. 2. 13. 오후 1:11:03>>419 루나씨-넛케아조씨!
어휴, 그래라 그래. (얼씨구? 이런 투다. 심사가 배배 꼬여있기는, 같은 말을 하기에는 이쪽도 심사가 꼬여있는지라.) ...그런가. (눈을 내리깔며 흐릿하게 답했다. 완벽히 그것만 있다기에는, 이기적인 이유도 없지 않았나.) 다행이네, 마침 담배가 좀 땡기던 참이라서. (여상스레 대꾸하며 담배를 꺼내들었다. 라이터는 없나 싶더니, 그냥 손가락 끝으로 불을 붙였다. 불새라도 그런 식으로 능력을 활용하라는 건 아닐텐데. 폼이 한두번 해본 게 이니다.) 오, 도움 많이 되었으니까 걱정마. 그걸로 발등 쏠만큼 내가 멍청하지도 않고.
>>423 루나시-데이브
(그는 때로 자기가 받지 못한 애정을 다른 이들은 누렸으면 좋겠다는 것처럼 굴었다. 그런 사람은 자기로 족하다는 것처럼. 그가 대가를 바라지 않는 애정을 쏟아붓는 건 분명 뒤틀린 면이 없잖아 있었다.) 그렇지? 그냥, 가끔 내 기억으로는 잊어버릴 테니까 찍어두면 좋겠다 싶더라고. (환하게 웃었다. 그러다 당신의 말에 당황한 건지 어?하고 말했다.) 어...그래! (하지만 딱히 거절한 명분도 없는지라 답했다. 생각해보니 당신과의 사진이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 싶기도 했고.) 말도 마. (조금 장난스레 킬킬거리다 진지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미소도 얼핏 지워졌다.) 사춘기도 문제지만....솔직히 말해선, 걔도 이상한 거 보는 이상한 아이라는 누명을 씌우고 싶진 않았으니까. 아무것도 없는 곳에 대고 웃으면서 V자해봐. 얼마나 이상하게 보겠냐. 이것도 진짜 사람없을 때 겨우 건진 거야. (툴툴거리는 투긴 했지만 한편으로 씁쓸해 보였다. 본인의 경험이 반영된 이야기라서 그럴까.)(그리고 그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본래 진실을 일정 부분 가리는 것이 가장 알아차리기 어려운 거짓의 종류 중 하나라던가.)
>>424 환담-디펜이
어...아뇨, 됐습니다. (괜찮아요, 잠시 고민하다가 말했다. 왠지 골라도 별반 달라지지 않을 것 같은 까닭이다.) 제 기억이 맞다면, 예, 몇번 대화해본 적 있을 겁니다. (정확하지는 않았지만. 당신의 말에 잠시 머뭇거렸다. 말하기 복잡해서 그러는 것이었으나 당신에게는 말하기 곤란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기야 하겠다.) 그게...마법소녀라는 직업이 생각보다 위계질서가 뚜렷해서요, 이 모습으로는 다르게 말하는 것 자체가 익숙치 않습니다. (변신이 풀린 모습이라면 모를까, 작게 중얼거리며 머쓱하게 볼을 긁적였다. 톡이야 그냥 보내면 되니 평소같이 보낸다지만 말하는 건 조금 다른 문제였다.) 칭찬을 뭘 받으려고 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어깨를 으쓱였다.) 차라리 가위라도 있었으면 치마라도 좀 자르고 했겠습니다만... (여간 불편한지 조그맣게 한숨을 쉬었다.)
>>425 루나댕-셈씨언니!!
(어이가 없다는 식으로 표정이 얼핏 구겨졌다. 그러다 알았다는 말에서야 활짝 웃었다.) 어휴, 그래요. 울 언니가 제-일 낫다! (져준다는 것처럼 두손을 들어버렸다. 장난스러운 투였다.) 알았어...그래도 솔직히 그런 말 들으니까 기분 좋긴 하다. (당신의 말 한 마디에, 그는 시원스레 웃었다.) 응? 왜? (당신이 말을 하다말고 끊자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말을 안 해준다면야 금새 포기하겠지마는.) 아니, 그렇게 보이진 않지. 그래도 그냥, 혹시나 해서. (당신의 말에 낄낄거리곤 말았다.) 아이고, 알았어. 노력은 해볼게, 노력은. 내 천성이 그래서 그런지 영 고칠래도 안 고쳐지더라.
>>429 환담-토순이
그렇군요... (여간 신기한지 눈이 초롱초롱하다. 그러면, 일단 당신은 인간이 아니라는 소리일까? 짐작은 했지만 말이다.) 혹시 무슨...종족이나 그런 건지, 여쭤보면 실례겠습니까? (최대한 조심스러운 말투다.)(반지가 생기자 신기한 눈초리로 바라본다. 당신이 손을 거두면 신기한지 이리저리 돌려보기도 했을 테다.) 감사합니다, 머루씨. (옅게 미소지었다.) 아...그런데 혹시 꼭 손가락에 껴야만 효력이 발생합니까? 체인을 구해다 목걸이로 끼고 있다던가 하면 좀 그럴까요? (잠시 머뭇거렸다. 받는 사람이 여기까지 말하면 좀 그런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다.) 제가 무기를 자주 들다 보니까 아무래도 손은 맨손인 게 조금 더 편해서요.
>>433 J-17-014-C - 미리내
차원 납치, 그쪽도 처음이야? (아직 10대 초반인 꼬맹이가 대뜸 반말을 해왔다. 싸가지 없기는. 진회색 머리카락과 어두운 파란눈이 특징이라면 특징이겠다.) 아니지, 또라는 거 보니까 처음은 아니겠다. (잠시 고민하다가 말을 다시 걸어왔다.) 난 J-17-014-C, 그쪽은?
>>440 프렛-코르부스
그럴만도 하죠. (당신이 하는 일과 이 세계가 얼마나 위험한지는 알고 있는 바다. 당신이 겪은 일에 대해서도 어렴풋이는 들었고.) ...그랬으면 좋겠네요. 역시, 당신이 행복했으면 하니까.
#혹시라도 빼먹은 답레가 있다면 부디 찔러주세요...... -
446 구선별 (7bzGPQlCvI) 2021. 2. 13. 오후 1:16:32>>425
-백이
절? 엎드리는 거니? (호기심 어린 말투이다.)
직장은 이미 후임에게 전권 넘겨주기로 했어 (오해를 정정할까 말까하다 그만두었다.)
(칭찬에 쑥쓰러워 하는 백이를 보며 즐거운듯 꼬리로 바닥을 쳤다.) 응, 그런 수족관 (어느새 물을 소환해 홀짝이고 있다.)
너희 고향에는 수족관이 있나?
>>429
-토순
공존하는 느낌이지, 사람의 특징중 하나일뿐이고, 놀러올수있어? (놀랍다는 표정이다.) 차원이동이 가능한가보지?
내가 안내하지는 못할것같지만 난 나쁘지 않은 차원이라 생각하니 언제든 와봐 (약간 자랑하는 말투로 말했다.)
물밖에서 하는건 어색한데 (목을 가다듬고는 소리를 내었다. 몸자체를 울림통으로 쓰는듯한 낮고 울리는 소리 동시에 돌을 긁는듯한 소리가 섞여있다.) -
447 팤에주 (schi0Y4iIk) 2021. 2. 13. 오후 3:13:36>>393 무라마사 - J-17-014-C
흐히히, 알아서 할게!! 나중에 말 바꾸고 나 밀어내면 안 돼-? (애매한 답에도 상관 없다는 듯 웃으며 답하고는) 정신없이 구는게 어때서! 활발해서 좋잖아! 조용한 것 보단 낫잖아! (뻔뻔한 표정으로 제이를 바라보며 당당하게 말했다. 이럴 땐 얼굴에 철판 깔았지.) 으윽... 그건 맞지만... (자신을 놀리는 듯한 기분이 들자 볼을 빵빵하게 부풀리며 제이를 빤히 바라보았다.) 세상이 어떻게 무지개 동산이야!! 제씨 이상해!! (말 뜻을 이해하지 못 했는지 키득키득 웃을 뿐이었다.)
>>394 파크 - 티콘이
한 마디를 안 지려고 하네 아주. 이 장난꾸러기를 어떻게 해야할까. (흐히히 하고 웃는 것에 티콘이의 양쪽 볼을 잡고는 쭈우우욱 늘리려고 시도한다. 복수의 의미였을까?) 고집쟁이야 완전... (빵글 웃는 티콘이를 향해 입을 삐죽 내밀더니) 그래... 네가 만족스럽다면 된 거겠지... (슬슬 해탈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윽. 친구가 없다길래 걱정해준 건데, 그런 반응을 보이다니 너무하잖아. (똑같이 따라한다. 뿝!!) 평범하지 않은 친구도 있어? (조금 의아한지 고개를 갸웃거린다.) 아니. 아니아니아니. 농담이잖아. 그렇게 안 생각했어. 나도 티콘이랑 친하고 친구라고 생각했으니까. 응. 미안해. (티콘이에겐 놀리는 거였겠지만 아무래도 파크는 완전히 믿어버렸는지 티콘이를 달래려는 듯 조용히 말했다. 하여튼 의외의 부분에서 순진했지.) 호칭은 그럼 꼬마라고 한다? (장난스럽게 한번 말하다가) 그럼 솔솔이. 솔솔이라고 부를래. (옛날에 파파라고 불렸던 것을 따라하듯 솔솔이라고 여러번 불러보았다.) 쳇... 나중에라도 그럼 꼭 알려줘야 한다? 너무 안 알려주면 삐질지도 몰라. 아니, 삐질 거야. 절대로 삐질 걸. (입 위에 올린 X자를 보자 잔뜩 불만스럽지만 그래도 참겠다는 기색을 드러낸다. 삐지겠다는 말은...아마 진심이었겠지.) 그러니까 뭔가 왕 같다. (사극 말투를 흉내낸 것을 보고는 피식 웃어보였다. 그러고보니 옷도 비슷하네?) 아닌데- 티콘이 없어도 맛있는데- (놀리듯이 키득거리다가도) 그래도 티콘이랑 같이 먹어야 더 맛있다는 건 인정. (순순히 고개를 끄덕인다.) 맛 없으면 문전박대한다고? 너무해. 그럼 양파 이용한 요리 중에서도 가장 맛있는 거 준비해야겠다. (뭐 해줄지 고민하는 표정을 짓더니) 빨리 일 다 끝내. 그래야 나도 놀러가지. (시즌에 대해 잘 모르는지 일이 많이 쌓인 정도로만 생각하는 듯 하다.)
>>395 라그나 - 클레리
자유요? (잠시 술병을 문질렀다.) 아무것에도 얽메이지 않고 사는 거죠. 집안이든. 가족이든, 권력이든... 뭐든요. (그러다가 술잔에 술을 담아서 마시는 모습에 괜히 째릿 하고 클레리를 흘겨보았다. 일부러 저러는 거지 저거?) 무어 공께서 보시기엔 제가 장물만으로 만족할 것 같아보이나요? (씨익 웃어보이고는 여기까지만 말해드릴래요. 라며 어깨를 으쓱였다.) 친목이라... 저로써는 공신 귀족의 자제분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다니 좋을 뿐이지만요. (그 속에 있는 의도가 무엇이 되었건,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남는 장사다. 라그나는 그렇게 판단했을까.)
>>399 파크 - ophidianTwins
인간이 신기해? 어떤 점에서? (궁금해졌는지 희미하게 웃으며 바라보다가) 언제든 환영이라니 다행인데... 황족? (눈빛이 살짝 이채를 띠었다) 황족이야? 헐, 신기해. 황족은 처음 보는데. (인간 세상에서도 황족은 본 적 없어. 라고 고개를 끄덕였을까.)
>>400 브록 - 구선별
있을 예정인 것과 있었던 건 다르지. 후자는 네가 슬슬 머리가 정리된 상황이겠지만, 전자는 네가 아직 머리아플 일이 남았다는 뜻이니까. (힘내라. 라며 어깨...를 토닥여주려다가 어딘지 모르겠다고 생각되었는지 머리를 살며시 토닥여줬다.) 좋은 사장님이네. 이 일 끝나면 그쪽으로 이직할까. (농담스레 말하고는) 뭐라고 할까... 낙하산은 아니야. AI거든. 원래 내 상사로 프로그래밍이 된 기계인데... 복잡한 사정으로 도서관으로 회사가 바뀌면서 관장일을 하고있다고 해야하나. (어떻게 돌려 설명해야할지 몰라 머리를 싸매었다.) 전쟁? 어떤? (고개를 갸웃거린다.)
>>405 파크 - 유즈베
즈베는 역할을 위해 창조되기라도 했다는 뜻? (고개를 갸웃했다.) 즈베따위 무지 좋다니.. 전부터 생각한 거지만 유에는 긍정적인 단어와 부정적인 단어를 바꿔서 사용하네. 특이해. (발버둥치는 유에를 못 도망치게 꽉 껴안으려고 하고는) 자신에게 발생한 위기는 자신이 해결해야지. 남에게 의존하려고 하면 안 돼 유에. (껴안은채로 유에를 마구 쓰다듬으려고 한다.)
>>424 파크 - 랑댕이
그냥 맞으라니, 개면이가 못 본 새에 폭력적이 되었어...아야. (노려보던 시선을 피하다가 마지막으로 한대 더 맞자 맞은 부위를 문지르며 랑댕이를 바라보았다.) 나 그다지 걱정시킨 적 없다고 생각했는데. (무표정하게 투덜거렸을까.) 원래 나이 먹어도 사람의 본성은 안 변하는 법이야. 난 이게 본성이고. (말 나온 김에 장난삼아 랑댕이의 볼을 쪼물거리려고 손을 뻗는다.) 흐응. 많은 일이 있었나보네. 가면은 조금 마음에 들었는데, 아쉬우려나. (이제는 노란 개가 되어버렸네 개면이. 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그동안 있었던 일은 나중에 천천히 풀자구... 앗. (동네 놀러오라는 말에 앗차 싶었는지 탄성을 내지르고는.) 그게 바빠서... 다음 번에는 꼭 놀러갈게. 이번 정모 끝나고는 어때? (고개를 갸웃거리며 물었다.) ...우리 개면 동생이 못 본 새에 애교가 많아진 기분이네. (베시시 웃는 모습에 희미하게 마주웃으며 랑댕이를 꽉 끌어안고는, 살짝 부빗거리려고 했다.)
난입레스
브록 - 종달새
...누님? (땅바닥에서 자고있는 달새를 발견했는지 살짝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내려다보다가) 여기에서 뭐 하시고 계신가요 누님. (달새의 볼을 콕콕 찔러보려고 시도한다.) -
448 백이주네 쫑쫑 (UQijgTumaQ) 2021. 2. 13. 오후 4:26:53>>445 셈씨 - 루나댕댕씨
알았다고 안 했으면, 나도 한 대 맞았겠는데. (킥킥. 놀리는 말이지요.) 암, 그렇고 말고. (흠. 장난에 맞춰서 가볍게 으스대보고는, 기분 좋다는 말에 이정도면 됐다 싶었다.) 어, 뭐. 곰보다는 개 같다고. (딱히 말 안 해줄 거리는 아니었다. 어감이 좀 그렇긴 하다만.) 걱정거리 그렇게 많아서는 나보다 일찍 늙는다~ (밉다한 새끼 품어주고 자시고, 주변에 사람부터가 없어 저에게 좋다 밉다할 사람도 없었으니. 정말 사서하는 걱정거리였다.) 인생 혼자 사는거, 우선순위는 너여야지 임마. (새해덕담 비스무리하게 잔소리 꽤 오래했네, 싶어졌다.)
#스을슬 막레각을 봐두 괜찮다구 생각합니다 :3c 더 잇고 싶으시다면야 노프라블럼
>>446 백이 - 구선별
(호기심 어린 말투에 세배라도 하고 싶은 심정인데! 뒷사람이 미안!) 네! 두 손 모아서 바닥에 내리고, 무릎 모아서 앉은 상태로 엎드리는 거에요. 세배라고 해요! (두손 모아서 허리 숙이는 시늉까지만 해보였다.) 으와. 후임 분 갑자기 초고속 승진하는 거에요? (그냥 일만 몰아받은 거면, 조금...) …~ (꼬리로 바닥을 치면서까지 즐거워하는 모습에 쑥쓰럽다 못해 부끄러워하는 중.) 있는데... 애기 때 말고 안 가봤어요, 응! (가보고 싶지!)
>>447 티콘이 - 파크
안 즈는개 아니르 못지는건드. (쭈우우욱 늘어났다! 볼이 늘어나든 말든간에 절대 안 진댄다!) 솔이 고집쟁이인 거 이제 알았어? 좀 늦어찌! (꺙! 삐죽 내밀어도 빵-글거린다.) 오모낭. 파크 오빠 살짝 세상의 진리와 이치를 깨우친 표정이네! (흐히히. 내 탓이야? 모른 척이라도 하는건지.) 괜히 걱정하지 말란 거지! (뿝!) 에엥. 당연하지! 여깄잖아, (고개를 갸웃거리는 것을 보고는 따라서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러고 나서 파크에게 꽃받침 뿅! 해준다.) 안 평범한 친구! 그러니까~ 특별한 친구! (평범하기에는, 만나게 된 톡방 자체부터 평범과는 거리가 머니까!) 모야. 두번 놀리면 울겠다! 솔이가 워~낙 인기가 많아가지구 많은 사람들 눈물흘리게 했겠지마안~ 파크 오빠까지 울리긴 싫은뎅! (장난이라고 솔직 고백하는 것조차 장난스러웠다...) 엑. 꼬마가 너무 크지! (라고 바로 반응했다가, 솔솔이라는 호칭에 눈을 동그랗게 뜬다.) ~! (뭔가 신남!) 완~전 좋아! (꺙!) 나아아아아중에 꼭 알려줄테니까 걱정마, 걱정마! (아직 X자를 유지한 채, 그 X자 아래로 씩 웃었다. 신난대요!) 그렇다면야, 엣헴! 무엄하도다! (왕이로소이다!) 어어, 어어. 어느 안전이라고 입을 함부로 놀리느냐~ (놀리다가도 금방 순순히 고개를 끄덕이면,) 이제 좀 바른 대로 사실을 고하는구나! (엄청 키득거린다.) 진짜? 그럼 엄청엄청어어어엄청 기대할랭! (빨리 일 끝내라는 말에 멋진 척 한다. >>10의 티콘이 그림처럼, 턱 아래에 엄지 검지를 ㄴ자로 만들어 대고!) 솔이는 능력자니까! 해볼게! 시즌 전에 일 다 끝내기! -
449 데이브, 에드가 리머 (oPvtO8Ik96) 2021. 2. 13. 오후 6:01:59>>441 에드가 리머-CQCQ
영화에서만 일어나는 게 좋기는 하지~ (상대방이 그게 낫다고 하는데 그냥저냥 받아주는 중. 한숨까지 보니까 마치 가게에 찾아 온, AS를 부탁하러 온 손님 같기도 했다.) 응? 당연하지 말입디다. 처음 쓰는 곰방대니까 즐기고 싶거든 말이지요? (코 앞의 상대방이 말을 걸 때부터 담배를 싫어하는 내색을 분명히 내비쳤지만, 상대방을 위한다는 태도는 어디까지나 가게 주인이 고객을 상대할 때 정도에나 쓸모가 있지 않겠어.) 오, 계속이라니... (어쨌건 이런 저런 경험과 쉬는 타임이 늘어나는 건 좋은 거니까. 여유롭게 연기를 휘휘 내보내면서.) 네이비 씨는 이렇게 오는 게 영 안 좋은가?
>>442 에드가 리머-세미씨
(뭐? 상대방의 말을 들은 에드가는 입에서 연기를 조금씩 내뿜으며 큭큭거리고 있었다. 장난으로라도 경찰 나리 하고 불러 보려고 했는데 이거 안 되겠어. 웃음을 겨우 헛기침으로 마무리 한 뒤에 들려오는 상대방의 말에는 고생하는 걸 축하한다는 농담 섞인 행동을 하였다. 가볍고 경쾌하고도 큰 소리는 아닌 박수 소리가 투박한 손에서 짝짝거렸다.) 귀찮지. (하긴 저 쪽은 죽어서 잃어버린 셈이니 귀찮지 않을 수도 있겠다. 유가족들의 표정 따위를 생각하면서 상대방을 한 번 겹쳐도 보고.) 왜, 사람이 좀 안 순순한 사람도 있고 그래야~ 응? (하면서 싱글싱글 웃는다. 톡방에도 그런 사람이 상당히 많을 텐데. 그러다가 홍차 까지 탄 것이라고 튀어나오자 우와, 하고 짧게 어이 없어 할 지도.) 그런 게 다 기호식품 아니겠으요? (어깨 으쓱!)
>>445 데이브-루나시
(사람의 기억은 흐려지기 마련이었고, 그것을 위해 필요한 게 기록이었다. 당신 또한 그리 하고 있는 거였고, 그러나 그 중에서 당신의 모습이 없다면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 지. 때문에 당신이 그의 제안을 수락했을 때, 그는 비로소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그래도 내가 사진 작가니까요. (그러니 카메라는 나에게 맡겨주지 않겠어, 하는 말이기도 하다. 그가 카메라를 잡아야 당신이 더 많이 담길 테니까.) (그리고 이어지는 아더의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는 당신의 표정을 보았다. 당신은 아마 당신의 경험에서 나오는 걱정을 하고 있기에 그랬을 테지. 남들에게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볼 수 있는 상황에서 벌어진 일을 그는 적어도 알고 있었다, 당신에게 들은 거였으니까.) (어떤 부분에서 그는 여전히 찜찜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래, 당신이 그리 걱정한 것은 알겠다. 하지만 사진을 보자면... 아니, 말을 안 꺼내는 게 나을 거야. 그는 그저 당신의 표정을 풀리게 하기 위해 도기 잔에 담긴 수정과를 어느새 권유하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 -
450 ◆cs3yt/Mi8w (GsjOnUovwA) 2021. 2. 13. 오후 7:57:20>>437
코드 - 티콘이
그래, 아닌걸로 끝.
(대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한걸 좋아하네. 하긴, 그러니까 8년동안 한거겠지.
(당신이 눈을 굴리자 그렇게 대답했다. 8년 확실한가? 12살때 부터 맞지?)
그거 결국 쓰라는데는 안썼잖아.
(투덜투덜. 서로서로 잘 쓰기는 했지만.)
진짜 좋아하네.
(웃음을 터뜨리는 당신을 보고 그렇게 말하고는 악수가 끝나는 손을 툭 내려놓겠지.)
진주라니, 갑자기 세계관이 바뀌었잖아. 언제부터 판타지였는데.
(말이 되는 소리를 하라는듯이 태클걸었다.)
모르는 사람을 좋아하면 그게 더 문제잖아.
(어느정도 차이가 있다는건 알겠지만.)
...중간에 끊기지 않았어? 그거, 옮는다는건 몰랐지만.
(안부끄러워하면서 말해볼까 싶었지만 실패할것같았기에 그만뒀다.)
>>445
넛케 - 루나시
그렇지 않겠어. 어쨌건간에.
(이유나 원인따위는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사내였으니.)
담배 끊은 사람이 바로 옆에 있지만 말이지. 오, 그건 꽤 편해보이는데.
(금연운운은 명백한 농담이었으나 편해보인다는건 진심이었다. 조금 관심을 보였을지도.)
다 썼으면 굳이 끼고 있을필요는 없지않냐. 언젠가 술먹고 실수로 발등쏠지도 모르는 일이니.
(정말로 그럴거란 생각은 하지 않지만.)
>>447
유즈베 - 파크
그렇습니다. 태어난 뒤에 목적이 정해지는 존재들과는 반대인셈이죠.
(사람아닌 존재의 주장이다.)
ㅇ이이잉 앞으로 안바꿔 쓸래요.
(얘라면 진짜 그럴지도. 버둥거리다가 당신이 껴안으면 살짝 형태가 흐뜨러지더니 역으로 껴안는 모습을 만들겠지 .)
스스로의 힘으로 파훼한다. 인간의 마음입니다.
(그러니까 이건 어. 키스하려는 모양새다.)
//안합니다 걱정 마십쇼 즈베를 믿어ㅇㅇ -
451 루프 ◆zjZtLQVDWY (NOEeBTHyJM) 2021. 2. 13. 오후 8:10:01>>447 J-17-014-C - 무라마사
난 알아서 하라고만 했지, 밀어낸다 안 밀어낸다는 말 안 했어. (어이없다는 것처럼 고개를 저었다.)난 그런 거 싫어. 활발해봤자 정신 사납고 힘빼는 일이나 하지. (진짜로 싫어하는지 말이 단호하다.) 내가 뭐, 없는 말 했냐? (입가를 비틀어 웃었다.) 무지개 동산이라는 말은, 세상은 긍정적으로만 바라본다는 소리야. (진짜로 골치 아프다. 이런 식으로 달라붙는 데다가 쓸데없이 긍정적이기만 한 사람은 저와 맞지 않았다. 그는 관자놀이를 꾹꾹 눌렀다.)
>>448 루나댕-셈씨언니!!
어우, 내가 언니를 어떻게 때려! (너스레를 떨었다. 진실이기도 했다.) 얼씨구? (장난스러운 말에 깔깔 웃고 말았다.) 개? (강아지? 조금 아리송한 얼굴이었다가, 그럴 수도 있겠다 중얼거렸다.) 언니보다 먼저 늙으면 늙는 거지, 뭐. (능청스레 이야기했다. 애초에 걱정을 멈출 수 없다는 걸 알아서 하는 말이기도 했다.) ...그것도 노력해볼게. (웃는 얼굴이 약간, 일그러졌다. 그럴 수 없는 사람이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언니. 말할 수 없는 물음이 입가를 맴돌았다.)
#더 잇고 싶으시면 이으셔도 좋고, 막레로 받으셔도 좋아요!
>>449 루나시-데이브
(여기서 다시 한 번 그의 생각을 살펴보자. 그는, 그 자신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의 인생 또한. 기록은 애정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 아니었나.) 알았어, 알았어, 사진 작가 님. 사진은 맡겨도 되지? (당신의 생각을 안 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이야기하며 씩 웃는 모습이 꽤나 장난스러웠다.) 오...이거 맛이 엄청 신기하다. (찜찜해하는 당신을 아는지 모르는지, 어쩌면 알면서도 모른 척 하고 있겠지만, 그는 당신이 건네는 잔을 받아마시며 신기해하고 있었다. 영 마실 일이 없던 맛이기도 했으니 말이다.)
>>450 루나씨-넛케아조씨!
(당신의 말에 답하지 않고 킬킬거리며 웃는 모습이 자조적이었다.) 뭐야, 아저씨 금연했었어? (농담인지 몰랐는지 눈이 땡그래졌다.) 가끔 이런 잔재주로 쓰긴 편하긴 하지, 이거 하나 하려고 능력자되는 건 반대긴 하지만. (능청스레 너스레를 떨며 어깨를 으쓱였다.) 말했잖아, 추억 간직용이라고. 그거 없었으면 나 지금 여기 없을지도 모른다? (여러 의미로, 말이다. 그는 농담같이 이야기하며 웃었다.) -
452 데이브, 에드가 리머 (oPvtO8Ik96) 2021. 2. 13. 오후 8:21:19>>451 데이브-루나시
(그러니 청년이 제 친구에게 그런 제안을 한 것은 어찌 보면 그 나름대로의, 친구에 대한 애정인 셈이기도 하였다. 당신의 말에 그는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부채를 착 접어 보였다. 얼굴을 가리는 것이 어쩔 줄 모름의 것이라면 그 반대란 제법 의기양양해 보이기도 하였다.) 그냥 표정이 안 좋아 보여서요. 커피느은, 음... 여기 안 어울린다고 할까. (청년이 당신이 주로 마시던 음료를 기억하지 못 하는 것은 아니었다.) 맛있어요? (그러고서는 자기 몫의 수정과를 호롭 냠) 응, 좋아... 그러면 사진은 어떻게 찍을까... -
453 가C주의 캐릭터들 (.9KauGxrzM) 2021. 2. 13. 오후 8:26:24>>449
CQCQ - 에드가 리머
그러면 적어도 실외로 나가는건 어떨까... (한숨)
나? 늘 갑작스러워서 그렇지 싫은것까진 아냐. 그렇지만 갑자기 잡혀온 사람들은 당황하기 마련이니까 말이야... ...그 쪽은 괜찮아? -
454 데이브, 에드가 리머 (oPvtO8Ik96) 2021. 2. 13. 오후 8:33:08>>453 에드가 리머-CQCQ
이 곳 바깥에 뭐가 있을 줄 알고? (빵끗 웃는다. 아니, 정말로 말이지. 처음 보는 공간인데 바깥에 뭐가 있을 줄 알고. 약올리는 것도 같았다, 태연자약하게 물부리를 잘근거리면서 연기를 흘리는 것을 보면 말이다.) 아 그건 그렇겠네~ 당황스럽긴 하지만. 네이비 씨는 적응한 거겠어, 그치요? (태도를 보아하니 나쁠 것도 없어 보인다.) 이쪽이야... 뭐~ 그냥 출근하기 전에 쉰다는 느낌으로 받아들이려고. -
455 루프 ◆zjZtLQVDWY (NOEeBTHyJM) 2021. 2. 13. 오후 8:33:30>>452 루나시-데이브
(당신의 말에 입꼬리를 더듬어보다, 이내 머쓱하게 웃었다.) ...그래 보였어? 옛날 생각 나서 그러나. (입가에 걸리는 미소가 조금 씁쓸했다. 잔으로 가려져버려 오래 보지는 못했겠지만.) 오, 그러긴 하지. 맛은...나름 뭐, 괜찮아. 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특이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어깨를 으쓱였다. 말마따나 나쁘진 않은지 잘 마신다.) 그을쎄다... (찍어보기만 하고 찍혀진 적은 적었으니 모르는 게 당연할지도. 그는 당신에게 짐을 미루듯 말을 흐렸다.) -
456 가C주의 캐릭터들 (.9KauGxrzM) 2021. 2. 13. 오후 8:37:42>>454
CQCQ - 에드가
일단 이 대화방. 정모장소는 웬만하면 안전한 편...이고? (버려진 도시의 경우가 있어서 '확실히'라곤 말하지 못했다.) 에이씨. 그럼 그냥 그만피면 되잖아!! 담배에 왜이렇게 집착하는거야!? 비흡연자의 권리를 요구한다!!
어딘지 모를 곳에 갑작스럽게 잡혀와놓고도 여유롭네....(마이페이스로군. 이 사람...) -
457 ◆cs3yt/Mi8w (hk9lDjefyU) 2021. 2. 13. 오후 8:39:26>>451
넛케 - 루나시
(그런 당신의 모습이 익숙하다고 하면 너무 과장스러운걸까.)
말 안했었나. 예전에 담배말고 다른걸 할뻔해서.
(손을 휘휘 저으며 말하는 사내는 의외로 담배에 대한 미련을 비치치는 않았다.)
잔재주 인건가. 확실히 그런거 하려고 될 필요는 없겠지만 말이지...
(진짜 애매하게 탐나는듯.)
거 옛날 물건 못버리고 쌓아둘 성격이구만.
(정말로 없을거라는걸 알고 하는말이다.) -
458 루프 ◆zjZtLQVDWY (NOEeBTHyJM) 2021. 2. 13. 오후 8:48:21>>457 루나씨-넛케아조씨!
담배 말고? (잠시 고민하더니,) ...약이라던가? (반신반의하는 표정이다. 이왕이면 추측이 틀리길 바라는 종류의.) 잔재주지, 잔재주. 그냥 인간 라이터일 뿐이라고. (낄낄거리며 이야기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만.) 애초에 선물받은 걸 버리는 건 성격은 아니라서. (옛물건은 몰라도 선물에 관해서는 맞다는 긍정의 답이기도 했다.) -
459 사서주 (ciFF9HsFME) 2021. 2. 13. 오후 8:53:10>>437 미리내 - 티콘티콘
젠장 라이터 놓고왔나.. (짜증내며 머리를 긁적인다) 자칭 귀엽고 멋지고 예쁘고 대단하고 똑똑하고 사랑스럽다는 애 치고 진짜 그런애는 내 30년 살면서 한명도 못봤는데- (그래도 넌 한 4개정도는 해당되는것 같네. 하며 짓궂게 웃는다. 그나저나 솔이라.. 생각에 잠기더니) 아, 여기 설마 거긴가. 초차원 납친지 뭔지 하는곳. (인사에 답하듯 멍! 하며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에게 기대다가) 어, 필건데. 왜. 뺏기라도 할거냐? (마찬가지로 빤히 쳐다본다. 진짜 필 거냐고? 그럴 리가 없지만)
>>441 미리내 - 가온가온
(자신 쪽으로 다가오는 가온을 빤히 쳐다보다가) 조심해라, 문다. (괜히 낮은 목소리로 겁을 준다. 정작 댕댕이는 쓰다듬어달라는 듯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가온을 보고 있었지만?) 어, 잡혀왔다. 요 똥강아지 산책중에. (후우 한숨 내쉰다.)
>>445 미리내 - 제제
(대뜸 반말을 하자 뭐야 이 꼬맹이는 이라는 표정으로 쳐다본다.) 납치는 세기 귀찮을 정도로 많이 당해봤는데.. 차원 납치는 처음이지. (에휴 한숨 내쉬며 제 이마를 꾸욱 누르다가) 나? ㄷ.. (잠깐 멈칫하더니) 아, 톡방.. 그래.. 미리내. 미리내다. 너가 그 제제 꼬맹이구먼. (생각보다 꼬맹이네- 하며 킬킬 웃다가) 이쪽 멍멍이는 벼리. (제이를 빤히 바라보며 앉아 있는 강아지를 향해 고갯짓한다)
>>447 달새 - 브로기
으응.. (말을 걸자 대답을 하긴 하는데.. 뜻을 알아들은 것 같지는 않았지) 하지 마아.. (볼이 쿡쿡 찔려지자 칭얼거리며 팔로 얼굴을 가리더니 몸을 좀 더 웅크린다) ... 더 잘..ㄲ.. (뭔갈 껴안고 있었는지 눈을 게슴츠레 뜨며 바닥을 더듬다가, 찾는걸 포기했는지 다시 눈을 감는다) -
460 가C주의 캐릭터들 (.9KauGxrzM) 2021. 2. 13. 오후 8:58:17>>459
가온가온 - 미리미리내
(귀여워 -라고 보고 있다가 문다는 말에 깜짝 놀라서) 무, 물어요!? 죄죄송합니다! (한발짝 물러남) 아. 강아지 산책중이셨구나...! 저도 갑자기 정신차려보니까 여기라서, 깜짝 놀랐어요...! -
461 루프 ◆zjZtLQVDWY (NOEeBTHyJM) 2021. 2. 13. 오후 9:03:13>>459 제제-미리내
뭐? (당신의 말에 벙쪄가지고는,) 납치를 많이 당한 것도 일반적인 사람이 당할만한 건 아니지 않아? (어이없다는 투다.) 아...미리내가 당신이었구나. (눈을 데굴, 굴리며 잠시 눈치를 보았다. 그러다 허리를 꾸벅 숙였다.) 그, 사탕 주셨던 거 감사합니다. (놀랍도록 빠른 태세 전환이다. 본인도 싸가지 없는 건 알았는지 머쓱한 표정이다. 그러다 당신의 고개를 따라 시선을 돌렸는데 진짜 강아지를 처음 보는 사람마냥 눈이 초롱초롱하다. 지금은 좀 애같을지도. 쉽사리 다가가진 못하고 애매하게 서있는다.) ...귀엽네, 요? (존댓말이 뒤늦게, 그리고 어색하게 튀어나온다.) -
462 데이브, 에드가 리머 (oPvtO8Ik96) 2021. 2. 13. 오후 9:03:35>>455 데이브-루나시
(당신의 옛날이 밝지 않았다는 것은 그 또한 아는 사실이었으니, 그저 말 없이 당신의 얼굴을 바라 볼 뿐이다. 물론 청년은 이윽고 당신이 음료를 마시고-거부감이 없어 보이는 것도 그렇고- 나쁘지 않아 하는 것을 보며 다행이네, 하고 중얼거린다.) 으으음. (해에서부터 나오는 자연광을 좋아하는 청년은 이 장소에서 조금 아쉬움을 느끼고 있었다. 막상 제안한 쪽도 조금 고민이 있는 건지 수정과를 반복해서 마실 뿐이었다.) (부채를 만지작거리다가 떠오른 게 있었는지, 제 양 소매를 탈탈 털듯 팔을 달랑거린다. 그러자 소매에서 은은한 색깔의 종이학들이, 하늘에 별 박히듯 주변에서 팔락거리기 시작했다.)
>>456 에드가 리머-CQCQ
(상대방 목소리가 확신이 있었다가 사라지는 것을 듣고는 거봐, 하는 표정으로 상대방을 빤히 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호통에 가까운, 아니 진짜로 혼내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드는 말에,) 담배에 집착하는 것도 맞지만 곰방대에 집착하는 게 더 정확한데, 네이비 씨. 흡연자의 흡연할 권리는 어떻게 지켜져야 하는 거람! (이 사람 전혀 청자를 생각하고 있지 않아...!) 아니 뭐, 몇 번 일어난 일이라면서. 어쨌거나 돌아간다는 거~ 라는 추측이 있었는데 아닌가? -
463 ◆cs3yt/Mi8w (CWsxt7a6cA) 2021. 2. 13. 오후 9:04:47>>458
넛케 - 루나시
다른게 있었나.
(거의 빈정대는 모양새다.)
라이터 잃어버렸을땐 그만한게 없겠지만.
(반대로 말하면 딱 그정도 라는거겠지.)
그거 처치곤란한 물건 받았을때는 어찌할지 묻고싶어지는 대답인데.
(완전 농담조.) -
464 루프 ◆zjZtLQVDWY (NOEeBTHyJM) 2021. 2. 13. 오후 9:18:26>>462 루나시-데이브
(종이학들이 나오자 신기하다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그였다. 그는 클리파였다. 다시 말해, 창조는 그의 영역이 아니었다.이런 것에 신기해할 수밖에 없는 이유였다.) 예쁘다... (그는 별을 좋아했다. 어둠 속에서 그나마 친구가 되어주는 것들을 좋아했다. 그러니 이 광경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종류의 것이리라.)
>>463 루나씨-넛케아조씨!
거...아조씨 진짜 잘 컸다 싶네. (머뭇거리다 겨우 이야기했다. 동정이 담겨있지는 않았다. 약간의 애정어린 걱정과 어디서로부터 비롯되었는지도 애매한 대견함이 조금 묻어나왔다.) 약은 진짜로 손대는 거 아니랬어. (다행이다. 말하진 않았지만 그런 소리가 딸려오는 것 같기도 했다.) 라이터야 새로 사면 되는 거고. (그 가벼운 무게를 본인도 아는지 피식 웃었다.) 별수있나, 선물인데 받아서 모셔놔야지. (키들거렸다. 장난인 걸 알기 때문이다.) -
465 가C주의 캐릭터들 (.9KauGxrzM) 2021. 2. 13. 오후 9:20:23>>462
CQCQ- 에드가
아니. 담배를 안 핀다고 해서 곰방대가 소멸되지는 않잖아. 그리고 담배연기는 주변에도 퍼져나가니까 문제라고.
어쨌거나 돌아가는게 맞긴 하지만... 아니... 그래도... 뭔가, 갑작스럽게 이런 곳에 왔다는 당혹스러움이라거나... .......괜찮다면야 뭐 됐어. -
466 팤에주 (schi0Y4iIk) 2021. 2. 13. 오후 9:31:01>>448 파크 - 티콘이
안 지는 거든 못 지는 거든 둘다 날 기어코 이겨먹겠단 소리로구나 솔솔동생아. (볼이 늘어나도 말에서는 절대 안 지는 모습을 보며 쭈욱 당기다가 한번에 팍 놓고는) 그래. 솔이 고집쟁이인 거 이제서야 안 내가 바보지... (빵글거리는 모습을 보며 한숨만 내쉬었다.) 그럼 네 탓이지 누구 탓이겠냐 이 장난꾸러기야. (모르는 척 하는 모습을 보고는 흥. 하고 괜히 토라진 척 하였을까.) 싫은데. 걱정하는 건 내 마음이거든. (단호하게 말하고는) ...그냥 가리키는 걸로 만족해줬으면 좋겠는데. (자신의 턱 아래쪽에 있는 솔이의 손을 보고는 슬쩍 한발 물러나며 꽃받침을 피한다.) 그런 친구가 필요하면 음- 동료 모델들 중에 또래랑 친해진다거나..? (잘 모르겠네. 라고 중얼거린다. 워낙 평범하게 친구를 사귄 적이 없어서. 학교를 제외하면 그다지 친한 사람을 사귄 적도 없었고.) 엑. 연기였어? 진짜로 눈물 날 뻔 했잖아. (솔이의 말에 에엑. 하는 소리를 내더니) 솔이는 나쁜 사람이구나. 여러 사람 눈에서 눈물 나게 했다니. (물론 그런 의미가 아니겠지만. 조금 투덜거린다는 느낌으로 그렇게 일부러 의미를 잘못 해석해서 받아쳤을지도 모르겠다.) 흐응. 그렇게 좋아? (눈을 동그랗게 뜨는 모습을 보며 고개를 약간 갸웃거렸지만, 아무렴 뭐 어때. 라고 생각하며 피식 마주웃는다.) 걱정되지만... 솔이는 거짓말 안 하니까 믿을게. (씩 웃는 모습에 포기했다는 듯 양 손을 약간이나마 들어올렸다.) 폐하- 무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키득거리며 티콘이가 자신을 놀리자 장난스레 받아쳐주었다.) 당연하지. 난 사실 바른 사실만 말한다고? (뻔뻔한 표정으로 어깨를 으쓱였다.) 아하하, 그 포즈 뭐야. (귀여워. 라고 속으로만 생각하고는 티콘이 몰래 사진을 한장 찍어보려고 시도한다. 티콘이가 눈치채고 막으면 못 했겠지만.) 그럼 그것까지 약속. 오늘만 세번 약속했네! (생각해보니 많아서 놀랐다는 듯 중얼거렸다.)
>>450 파크 - 유즈베
그런 목적은 누가 부여하는데? (세피라를 만든 사람은 누구일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흐응. 내가 볼 땐 유에가 안 바꿔쓴다고 말한다고 진짜 안 그러진 않을 것 같은데. (안 믿는다는 듯 말하다가도 유에의 형태가 흐트러지자 흠칫거린다.) ...스스로의 힘으로 파훼하라고 했지 키스하라고는 안 했어. (다급히 유에의 입에 손을 가져다대 막으려고 시도한다.)
#즐 겁 다
>>451 무라마사 - J-17-014-C
그렇다면 혹시 밀어낼건가!! 그런건가!! (어이없다는 표정을 향해 울상을 짓더니 힝힝거렸다.) 하지만 천성이 이런 걸!! 정신 사나워도 누군가는 좋아하기도 하고!! (빵-긋 웃어보인다.) 없는 말은 아니지만 날 놀렸잖아! 나빠!!!! (우엥 하고 웃는 제이에게 소리쳤다.) 긍정적이면 좋은 건데!! 사람들은 다 긍정적인 생각이 좋은 거랬는데!!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제이를 바라본다. 긍정적인게 어때서!)
>>459 브록 - 달새
뭐 찾습니까? (바닥을 더듬거리는 모습을 보며 한숨을 내쉬더니) 여기에서 주무시면 감기 걸립니다. 얼른 일어나세요. (몸을 웅크린 달새의 손을 잡고는 강제로 일으키려고 시도했다.) -
467 데이브, 에드가 리머 (oPvtO8Ik96) 2021. 2. 13. 오후 9:34:51>>464 데이브-루나시
(자신의 공간에서야 아무 생각 없이 할 수 있는 짓이지만, 다른 공간에서 하자니 소소하게 뒷정리가 걱정이 되기도 하였다. 아니면 이걸 보고 놀랄 다른 사람들이라던가. 이런 소소한 걱정은 잠깐 뒤로 미루고, 당신이 신기해하는 것을 보면서 조금 뿌듯해하면서 파란색 종이새 한 마리를 당신에게 날아오게끔 한다. 그것은 당신에게 건넨 부채 속의 유리새와 제법 닮은 모양새였다, 색도 포함해서.) 그냥, 사진을 찍으려면 백그라운드가 중요하니까요. (어느새 카메라를 지참하고 있는 청년이다.) (뭔가 이렇게 하니까 조금 마술사 같네, 혼자 하는 생각.)
>>465 에드가 리머-CQCQ
하지만 이건 엄연히 담배를 피우기 위한 도구인데? (라고 흡연자가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그는 아무래도 파이프 담배를 애호하는 ☆흡연자☆ 라는 걸 알리고 싶은 모양이다. 흡연자는 기본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것이! 응!) 그럼~ 그래, 이게 대략 30분 정도 피우는 종류고, 이제 15분인지 20분인지 지났으니까 5분 정도만 기다려 보시고. (딱히 시계 같은 건 안 보이자 대충 피우다가 끊어야지 싶었다. 이렇게 몇 번 말을 들으면 그래도 자제는 해야 인상이 나쁘게 남지 않는다.) 괜찮으니까 걱정은 말고~ 오히려 네이비 씨가 나보다 당황스러워 해 보이는데! -
468 가C주의 캐릭터들 (.9KauGxrzM) 2021. 2. 13. 오후 9:40:56>>467
CQCQ - 에드가
엄연히 사람을 죽이기 위한 총이 있다고 해서 아무데서나 쏘고 다니진 않잖아..?
좋아. 5분을 재도록 할게. (마법사는 ...어디선가 시계를 소환한다!) 그나저나 담배도 정해진 시간같은게 있는거야? 뭔가 신기하네. 그건... (어찌보면 당연한거지만)
....(당황을 안한다는 것에 당황중.) -
469 백이주네 쫑쫑 (UQijgTumaQ) 2021. 2. 13. 오후 9:48:50>>449 셈씨 - 에드가 리머
(뭔데? 당신이 큭큭거리는 이유를 모르겠어서 표정을 꾸긴 채로 있다. 웃길 부분이 있었나? 헛기침으로 마무리하는 모습을 노려본다. 이 정도 시선이 느껴지면 변명이라도 하겠거니, 싶어서.) 거 축하해줘서 뒤지게 고맙네. (딱히 뭐 나쁜 짓이나 비호감 살 짓을 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첫인상이 별로일까. 가벼운 태도가 영 맘에 안 드나?) 그거 참 있을 때 잘하란 말 생각나는데. (자신한테 돌려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고.) 하나면 충분하다고 말하지 않았냐? (뭘 싱글싱글. 너 같은 놈은 하나면 족한대도.) 기호식품이든 나발이든 담배랑 섞이면, 걍 탄 거지. (태워서 피우는 담배말고 뭐 다른게 있다면 모르겠지만, 이쪽은 태워서 피우는 담배 밖에 모르기에.)
>>450 티콘이 - 코드
아니이, 맞는 걸로 진짜 진짜 지인짜 끝! (말 뒤에 끝낸다는 말만 붙었지 달라진게 없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이상한 걸 좋아하네? (당신의 말을 따라하고는 고개를 갸웃거린다. 체스티랑 체스티라고 그랬는데.) 너 이상해? (오모낭. 놀란 척을 하며 입을 손으로 가렸다가.) 이름으로 부르겠다고 고집부리고 했던건 10살 때부터지만! (아마도 코드랑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름으로 부르니 마니 했었던 거 같으니까... 10년이니...?) 뭐어. 운 거보다 낫지. (누구는 투덜거릴 줄 모르나! 투덜거린다. 뿝!) 체스티는 안 좋아? 난 체스티랑 친구해서 좋은뎅. (시무룩할 준비하고 있다...) 갑자기라니, 솔이는 처음부터 판타지였지! 이렇게 멋지고 예쁘고 똑똑하고 귀엽고 대단하고 사랑스러운데. (태클 걸든가 말든가, 당당한 건 늘 그랬으니까.) 응! 그래서 아는 사람 좋아하잖아! (뭐가 문제야? 고개를 갸웃인다.) 뭐어. 일어날 일 없는 상황을 가정해보는 시간이 잠깐 있었던 거 뿐이거든? (안 부끄러워하면서 말하는 상황.) 진짜 옮거든! 보여줄, (잠깐, 잠깐, 잠깐! 옮기려면 내가 부끄러워져야 옮길 수 있는 거잖아!) ... 나 오늘 좀 상태 별론가봐...
>>451 #막레로 받겟습니다 감사합니다 S2….
>>459 티콘이 - 미리내
아이궁. 라이터 없져? (저어쪽 테이블에서 이것저것 소환할 수 있다는 건 비밀로 하기로! 합죽이 꾹!) 에엥. 에엥! 6개 중에 4개밖에? (큰 충격!) 2개 뭐야! (어떻게든 당신한테 그 말을 들어내려 하겠지...) 처음 와? 웅, 거기. 카톡방! 나 닉네임은~ 이모티콘! 보통 티콘이라고 부르던뎅! (허엉. 러블리해. 강아지가 멍! 하고 꼬리를 흔들면 냄새 맡으라고, 그 앞에 쭈그려 앉아서 손을 내민다. 강아지 인사법!) 누군지 맞춰보까! 은하수! (뺏기라도 할 거냐는 말에 빵-글 웃는다.) 웅, 내가 필래. 그렇게 좋으면 같이 해야징! (당연히 농담이다.)
>>466 티콘이 - 파크
당연하, 아, 아야. (뿝! 늘리는 건 그렇다쳐도, 한번에 놓으니까 찌이끔 아프다고 엄살부린다.) 내 볼살 접근금지. (두 손으로, 두 뺨을 꼭 쥐면서 철통보안을 유지하기 시작한다.) 웅, 구치. 내가 고집을 얼마나 부렸는뎅. (한숨 소리는 그래도 장난으로 계속 넘기기 조금 그런지,) 한숨 쉬면 빨리 늙는댕! (장난쳤다.) 헉. 나 덕분에 파크 오빠가 세상의 진리와 이치를 깨우친 거야? 나 잘했어...! (스스로 머리를 퐁퐁 쓰다듬었다. 대단하고 멋진 나!) 걱정받는 건 내 마음인뎅. (뿝...) 엑. 에엑... 꽃이 도망가버렸어. (시들어버린 꽃인 척 손을 힘없이 툭툭 떨군다.) 그치만 솔이는 이~만큼 유명한데, 경력은 요만큼이라서 안 맞는단 말야. (일하면서 만나면, 저만큼 유명한 사람들 만나는데 그 사람들은 대부분 나이도 경력도 많고. 나이랑 경력을 맞추자니, 유명세 때문에 같이 일하면서 만나기 어렵고. 뿝!) 산타할아버지가 도망갈 뻔 했넹! 울지마? (병주고 약주는 것도 아니고, 어깨를 토닥토닥 해주려고 한다.) 웅, 나 나빠. 엄청. 여기 그런 말 있거든. 예쁜건 죄래... 근데 솔이는 귀엽고 멋지고 똑똑하고 사랑스럽고 대단하기 까지하니까, 완전 대역죄인...! (잘못 해석했을지언정, 제대로 된 의미로 받아 친다.) 응! 이름으로 친구가 지어주는 별명 처음이니까? (히히. 팬들이 지어주는 별명은 조금 다르니까! 꺙!) 당연하지이. 솔이 안 믿으면 누구 믿으려고! (사극 놀이에 맞춰주면 꺄르륵 소리내서 웃었고.) 경을 칠 일은 없겠구나! (포즈 이야기에 눈을 깜빡인다. 사진 찍는 건 눈치챘고, 사진 찍히는게 직업인 사람이 막을 리가 없지요.) 모델 티 나지! (꺙!) 으와, 약속 많아! (시즌 끝나기 전에 일 끝내기는 실상 불가능한 이야기지만, 뭐 한 번 해보기는 하겠지.) -
470 구선별 (7bzGPQlCvI) 2021. 2. 13. 오후 9:59:12>>447
-브록
그걸 섞여있어서 모르겠네, 정리는 다 되었지만 있을 예정이거든 (꼬리를 살랑 흔들며 얌전히 토닥임을 받았다.)
오면 채팅방 인연으로 높은 자리부터 줄게 (눈을 찡긋했다.) AI라고? 정말 복잡한데 그거, 뭔 상황이여 (굉장히 놀라워한다.)
어떤?...그냥 전쟁, 사람과 사람사이의...
>>448
-백이
이렇게? (테이블에 기대서 백이의 행동을 흉내내보았다.) 난 평소에 이미 엎드린채니까 굽히기만 하면 되겠네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 초고속은 아니지 오랜 기간동안 서서히 넘겨준거니까 (만약에 한번에 넘겨줬다면 휴가를 더 끔찍한 곳에서 보냈을것이다.)
으음 그러면 잘 기억 안나겠네, 구경하기위한 수족관이 아니니...인간으로 치면 낚시터에 가깝겠지만, 그래도 꽤 아름다운데 그 집 (칩을 뺀탓에 사진을 보여줄수 없다는 점을 아쉬워했다.) -
471 백이주네 쫑쫑 (UQijgTumaQ) 2021. 2. 13. 오후 10:05:40>>470 백이 - 구선별 선별이 귀여워서 행복해요 감사합니다 어흑 너무 귀엽다
(용한테... 세배 받았다...! (*°ㅁ°*) 흉내낸 모습을 보고는 조그맣게 웃었다.) 맞아요! 보통 설날에만 이렇게 새해 인사해요. (! 천천히 인수인계를 해줬구나, 싶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회사...? 에는 막 사표내는 거에요? (직장인들의 로망 아닌가. 카페에 오시곤 하는 직장인 손님들의 모습을 떠올렸다.) 맞아요, 그래서 다시 가보고 싶은데... 응, 구선별씨네 집도 엄청 멋질 거 같아요! 선물 들고 놀러갈 수 있고하면 좋을텐데요... (고향으로 돌아가신댔고, 애초에 일반인이나 다름없으니까.) -
472 데이브, 에드가 리머 (oPvtO8Ik96) 2021. 2. 13. 오후 10:12:38>>468 에드가 리머-CQCQ
(우와 이걸 총이랑 비교하다니 놀라운걸.) 그건 궐련마냥 아무데서나 피는 거고, 이건... 궐련이 권총이면 이건 저격 소총 같은 거라고 하는 게 맞나? (뭔 비유인지 쉽게 와닿지도 않을 표현이다. 그냥 알아듣지 말라고 말 하는 건 아니지? 태연한 건 여전하지만, 적어도 상대방이 시계를 순식간에 소환하는 걸 보면 조금은 놀란 기색이 드러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워, 뭐야. (톡방에서 흘러간 대화 중에 신기한 게 많더니 그걸 눈 앞에서 볼 줄이야. 손가락이 딱 시계를 가리키고 있었다, 이의있음! 처럼 곧게 뻗은 건 아니고.) 저기요, 네이비 씨? 당황하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 지 모를 거에요? (눈 앞에 손 휘휘!)
>>469 에드가 리머-세미씨
아니, 그냥 웃겨서. (웃음 포인트가 이상한 거라고 생각 될 지도 모르겠지만 그 정도야 뭐. 그리고 뒤지게 고맙다길래,) 어휴 별 말씀을. (끝까지 가벼운 농담처럼 말을 내뱉는다. 그러다가 상대방의 말이 자신이 한 말과 연결이 되나? 싶어서 조금 생각하다가,) 있을 때 잘 해라도 결국 없으니까 하는 말 아니겠는감~? (아닌가? 뭐 조언 삼아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그렇지 않나? 뭐 어때. 이어서 상대방이 하는 말은 아 왜요~ 하면서 적당히 받아 넘긴다. 자기 스스로가 몇 명 더 있다면, 이 다음의 상상은 딱히 떠오르지도 않고.) 에이 저런. 코로 피우는 담배랑 잇몸으로 피우는 담배 보면 까무러치겠네? (코로 하는 경우는 약 같은 것과 혼동 된다고 해서 좀 그렇지만.) -
473 구선별 (7bzGPQlCvI) 2021. 2. 13. 오후 10:24:18>>471
-백이 도 넘 귀여워요 ヽ(^ー^)/ 사랑스런 백이
(웃는 백이에 덩달아 웃어보였다.) 그렇구나 후임 만나면 해줘야지 (앞으로 복이 필요한 사람은 그 아이니까) 내가 사장이니까 사표를 낸다기보단 사퇴하는 거지? (그게 그건가 싶기도 하다) 한번 휴가내서 갔다와봐 가만히 앉아서 구경만 해도 즐거우니
내 집?은 삭막해서 멋지진 않은데, 내 집보단 고향을 보여주고 싶은데 외부인은 철저히 막고있으니 (한숨을 쉬었다.) 나는 그쪽 고향에 가보고 싶네 카페가서 음료도 사먹고 -
474 백이주네 쫑쫑 (UQijgTumaQ) 2021. 2. 13. 오후 10:29:49>>471 셈씨 - 에드가 리머
웃긴게 다 얼어뒈졌나본데. (딱히 이해하고 싶은 기분이 들지도 않았고, 그냥 무시하는게 낫겠거니 싶었다. 그래서 흘리듯 답하고, 이어지는 가벼운 말에도 고갯짓으로 답했다. 말이 좋아 고갯짓이지, 그냥 무시했다고 봐도 다를바가 없었다.) 귀찮다길래 니 옆에는 누구 있나 했지.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기억을 더듬어본다. 혼자가 편하단 말은 기억나는데, 그게 혼자 살고 있단 뜻이었나. 기억해서 뭐하나.) 자기애가 좀 넘치는 새낀가... (혼잣말은, 혼잣말인데. 담배 연기를 사이에 둔 거리에서 들릴 수 있을 지도 모르겠고.) 뭐? (코로, 잇몸으로? 되도 않는 소리하지 말란 표정으로 쳐다본다.) 놀려먹는 거면 사양인데. 됐고, 몇 분 남았냐?
>>473 백이 - 구선별 아이고 아이고 무지개반사입니다 아이고
(원래 나이 많은 사람에게, 나이가 적은 쪽이 한다지만... 그건 별로 신경 안 써도 괜찮을까 싶어졌다.) 사, 사장님이요? (눈이 동그래졌다. 어, 어. 잠깐만, 그럼 인수인계한 게...) 회사를 넘겨준 거에요...? (수족관 지은 재력이, 부자 맞잖아요...! 싶어진 건 둘째치고, 드라마에서나 볼 줄 알았던 사장님이 눈 앞에 있어서 어, 어. 뭔가 고장났다.) 네, 네. 다녀와볼게요... (으와... 와... 고장난 채로 답하고 있다.) 어, 나중에 카톡으로, 사진...으로 보여준다거나...! (카페 이야기에서야 조금 정신을 차린 듯하다.) ! 오실 수 있으면 언제든지 환영이에요! -
475 루프 ◆zjZtLQVDWY (NOEeBTHyJM) 2021. 2. 13. 오후 10:33:12>>466 J-17-014-C - 무라마사
그건 너 하는 거 보고 결정하겠지. (단호한 목소리다. 당연한 걸 묻는다는 것처럼 덤덤한 목소리기도 하고.) 그리고 난 안 좋아하고. (당신의 말이 크게 틀리지 않았기에 부정하지는 않았지만 한 가지를 짚어주었다. 그는 정신 사나운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래, 나쁜 녀석이다. (허, 하곤 어이없다는 것처럼 웃더니 이야기했다.) 긍정적이면 지나치게 비현실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말도 된다는 거, 모르냐?
>>467 루나시-데이브
(푸른 종이학이 자신에게 날라오자 그는 입을 다물었다. 푸른색, 이란, 그에게 있어 언제나 당신이었으니까. 멍하니 종이학들을 바라보던 그는 뒤늦게 입꼬리를 올렸다. 응, 예쁘다. 그렇게 중얼거렸다.) 그렇긴 하지. (그러다 어느새 카메라를 든 당신을 보곤 이야기했다.) 너도 같이 찍을 거지? (혼자 카메라 앞에 서기에는 조금, 어색한 감이 없잖아 있을까.)
>>469 #저야말로 루나시랑 놀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476 사서주 (ciFF9HsFME) 2021. 2. 13. 오후 10:34:39>>460 미리미리내 - 가온가온이
(깜짝 놀라 한발짝 물러나는 모습에 풉 하고 웃음을 터트린다. 그 덕에 물고 있던 담배가 떨어지자 에잉 하고 다시 주워들었지만) 아니, 뻥이야. 안 물어. (오히려 너무 순둥해서 탈이였지) 어, 산책하면서 저녁거리 고민하던 차에 납치당했다. (한숨쉬다가) 개 좋아하냐? (하며 쳐다본다)
>>461 미리내 - 제제쟝
우리 쪽 차원은 일상이라서 (어깨 으쓱인다) 굳이 나 아니더라도 뒷골목 사람들 납치해서 실험에 쓰고 그런거 무지 흔해. 누구나 겪는 일이지 뭐. (아무렇지 않게 말하다가 허리를 꾸벅 숙이자 엉? 하고 눈을 가늘게 뜬다) 요놈 꼬맹이 태세전환이 수준급이네. (째릿- 쳐다본 것과 다르게 입은 픽 웃고 있었지만) 사탕? 아 그거. 주고 싶어서 준건데 고마울게 뭐 있나 (대수롭지 않게 말하곤 네 눈빛에 '쓰다듬고싶냐?' 라고 물어본다) 그리고 괜히 어색하게 존대 쓰지 말고 편할대로 말해 꼬맹이.
>>466 달새 - 브록
(뭐 찾냐고 물어보자 눈을 반쯤 뜬 채로 멍하니 허공을 보다가) 으응.. 에드... (라고 대답하더니, 뒤늦게 고개를 갸웃인다)..어라? ... 에드가 없어..? (목소리에 불안감이 섞이다가 브록이 자신의 손을 잡자 시선을 올리더니) 아, 여기 있다아- (헤헤 웃으며 몸을 일으켜 앉은 채로 팔을 벌린다) 에드, 에드으- 안아줘어, 응? (잠이 덜 깬 목소리다)
>>469 미리내 - 티코니
라이터 없어도 불은 낼 수 있지만.. (아무래도 귀찮았으니까. 라이터 찾는 건 포기하는게 좋을 것 같다) 어엉, 두 개. (고개를 끄덕이더니) 싫은데? 안 말해 줄 건데? (반응 꽤나 재밌네. 더 놀리려는 듯 부러 능글거리는 목소릴 낸다) 아- 너가 그 꼬맹이였구먼. 모델 일 한댔나? (잘 어울리네- 혼잣말하다가) 강아지 귀엽지. (손을 내미는 티콘이와 그 손에 대고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더니 손바닥을 핥기 시작하는 벼리를 잠깐 바라보며 묘하게 뿌듯한 표정을 짓는다. 역시 우리 강아지 인기는 최고라니까) 그-으래. 내가 미리내다. 맞췄으니 참 잘했어요 스티커라도 줄까? (장난스레 말하다가) 어허, 꼬맹이는 담배 피는거 아니야. (단호한 표정으로 티콘이를 쳐다본다) -
477 백이주네 쫑쫑 (UQijgTumaQ) 2021. 2. 13. 오후 10:41:00>>476 티콘이 - 미리내
(뿝!) 안돼, 절대 안돼. 누가 꼬맹이 앞에서 담배펴! (이럴 때는 꼬맹이라고 순순히 인정하고는 했다. 이용해먹기!) 어느거어. 어느거어어어. 어느거어어어어! (뿌웁! 떼쓰기 시작한다. 20살입니다. 20살 5년차 패션 모델 되십니다.) 몰라, 몰라, 그 2개 뭔지 안 알려주면 물어보는 거 다 대답 안 할거야. 몰라! (강아지 귀엽지, 하는 말에도 한 번 쳐다보고 만다.) 2개 뭔지 안 알려주면 그 말에도 대답 안 할거야. (행동에서 귀여워하는 티가 난다만. 벼리가 핥기 시작하면 으햐햐. 간지럼타서 웃는다.) 돼앴거드은. (꼬맹이는 담배 피는 거 아니라는 말에 메롱한다.) 20살 어른이걸랑! 같이 안 필거면 못펴, 금연이야. 금연! (이럴려고 같이 피자 농담친 거기도 하고.) -
478 ophidianTwins (wp15INI7Ac) 2021. 2. 13. 오후 10:42:17>>400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쮸왑
>>404 소원이
부모님? 아. (당신의 말에 의문스런 표정을 짓다가 이내 이해한다.) 위에서 보는 하늘도 궁금한걸. (고개를 끄덕인다.) 지금은 안 되겠지만, 기회가 오면 가보고 싶네.
//막레각을 보고있다 물론 더 이어주셔도 무방
>>405 유즈베
버려진 도시란 곳은 어떤 차원이야? (궁금.) 그게 나쁜 점이구나. 좋은 점은 뭐가 있니? (쓸모없는 질문...)
>>409 환담
그래서 신의 힘을 빌리는 거네. 마물이란 건 꽤나 기이한 존재인걸. (혼잣말하듯 중얼거렸다.) 거기 차원에서도 원인을 정확히 아는 건 아니구나. 뭐, 아무쪼록 일 힘내길 바라. (작게 덧붙였다.)
//이쪽도 막레각이 보입니다 더 이어주셔도 댐
>>447 파크
글쎄? 생긴 것도 그렇고, 번식 방법이나, 가족이라던가.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고개를 기울이며 대답했다.) 응, 황족. (당신의 반응에 이해한다는 듯 덧붙였다.) 황족이라는 게 보기 드물긴 하지. -
479 백이주네 쫑쫑 (UQijgTumaQ) 2021. 2. 13. 오후 10:48:56>>478 다소원 - ophidianTwins
(의문스러운 표정을 짓어, 어떻게 설명해야하나 쳐다본다. 곧 당신이 이해한 듯 보이자 원래하던 대로 시선을 피했고.) 나, 나중에..... 오실 수 이있으면, 아마.... 괜찮을 거에요. 오, 오실 수 있으시면 좋겠네요......!
#이렇게 막레를 드리겟다 감사합니다 베리땡큐머치입니다 -
480 루프 ◆zjZtLQVDWY (NOEeBTHyJM) 2021. 2. 13. 오후 10:59:49>>476 제제-미리내
꽤 험한 차원인가 봐. (치안이 그 정도로 안 좋은 건가? 그래도 어쩌면, 뒤에서 수작질을 해대는 우리 차원보다는....이닌가. 여러 생각이 오갔다.) 원래 은원 관계는 확실히 하는 법이랬어. (외려 당당하다. 효율을 따지는 게 제일이라고 주장하던 그때처럼.) 어쨌거나 덕분에 그런 것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으니까, 내 친구는. (고맙지 않을리가 없잖냐고 반문한다. 그러다 당신의 물음에 잠시 고민한다. 쓰다듬고 싶어하는 게 역력히 티가 나는데도 그렇다.) 그렇다면 사양않고. (역시나 빠른 태세 전환이다.)
>>478 환담-ophidianTwins
언젠가는 밝혀지겠죠. (확신인가? 아니다, 그럴 것이라는 희망을 꾸역꾸역 붙잡는 것에 가깝다.) 응원 감사합니다.
#막레로 하겠습니다! 환담이랑 놀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481 데이브, 에드가 리머 (oPvtO8Ik96) 2021. 2. 13. 오후 11:07:14>>475 데이브-루나시
(글쎄, 당신에게 파란 유리새가 그려진 부채를 건넨 것은 저 스스로를 그린 것은 아닐 것이다. 그는 나비라는 표상을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고로. 그는 언젠가 당신의 차원에 놀러갔을 때의 불새를 떠올린다. 그 새는 차라리 당신이었다. 그는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알지 못 했지만, 중얼거림이나 당신의 모습을 보았을 때 소소하지만 반짝이는 경험을 하고 있는 걸까, 싶었다. 들려오는 당신의 말에 그는 고개를 끄덕거린다. 삼각대를 설치하고, 카메라를 만지작 거린 뒤 당신에게 오는 것은 프레임 안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냥 이러고 있으면, 타이머로 셔터가 눌리던 원격 셔터로 제가 찍던 할 거니까. (그리고 그는 종이학들을 새의 무리가 하늘을 유영하게끔 다루기 시작했다. 응, 새들의 군무는 멋지니까.) 어떻게, 급히 만들어 본 배경인데 어때요? (분명 예쁘다는 중얼거림을 듣긴 했지만 그래도.) -
482 루프 ◆zjZtLQVDWY (NOEeBTHyJM) 2021. 2. 13. 오후 11:20:02>>481 루나시-데이브
(당신이 그걸 무엇으로 생각했는지 이 이가 알기는 할까. 온갖 푸른 것들, 심지어는 저 자신의 불꽃과 심해에서도 당신을 쉬이 찾는 이거늘.)(당신이 다가오자 그는 활짝 웃었다. 어쩐지 안심한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당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다가도 새들의 유영에 시선을 빼앗겼다. 그건, 옛날의 그가 그리던 것과 닮아있었다. 자유로이 하늘을 나는 것. 어느 족쇄도 생각치않고. 그렇기에 그의 입가에 띄워진 미소가 환하면서도 어딘가 처연해 보였는지도 모른다.) ...멋져, 엄청나게. (그는 뒤늦게 당신의 말에 답했다. 그저 티없이 밝게 웃으며.) -
483 데이브, 에드가 리머 (oPvtO8Ik96) 2021. 2. 13. 오후 11:25:16>>474 에드가 리머-셈씨
(얼어 뒤졌다는 말에 그런가 보다, 하고 웃으면서 넘어간다. 상대방이 마치 무시하듯 넘기는 것처럼, 어디서나 쓸 수 있는 보편적 한 마디로. 그리고 이어서 들리는 말에는 아하, 하고 대꾸하면서,) 뭐... 있다고 치면 되는 게 아닐까 그래요? (카운터 보는 알바생 하나를 겨우 떠올리고 하는 말이었다. 실상 정말 근처에 있다고 할 만 한 사람이 있긴 한가? 그리고 자기애라는 말이 들렸을 때는 아까 큭큭거린 것처럼 웃음을 흘렸다. 실 없는 웃음이다.) 시계가, 스톱 워치가... 이제 1분? (한 손가락을 들어 올려 표현을 덧붙인다. 채 안 남은 것이 맞았으니, 그는 슬슬 타고 있는 연초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잇몸에다 하는 건 약간, 입 속에 숨겨 놓는 껌 같은데 이제 가루인, 그런 거지. (곰방대의 머리가 철제인 것을 확인하면서 하는 말이다. 살살 안쪽을 정리할 필요는 없겠어, 몇 번 치면 되겠는데.) -
484 데이브, 에드가 리머 (oPvtO8Ik96) 2021. 2. 13. 오후 11:33:44>>482 데이브-루나시
(활짝 웃는 것에 그는 마주 웃어 보였다. 아까의 쾌활함보다는 지금이 조금 더 활기차 보인다고도 생각한다. 사진이 언제 찍히는 지에 대한 말에 당신이 고개를 끄덕였고, 카메라맨은 셔터와 사진의 허락을 맡은 만큼 피사체가 될 당신을 관찰하고 있었다. 어쩌면 당신이 웃는 모습을 벌써 찍었을 지도 모르겠다. 자유로운 종이학 무리는 진짜 새들마냥 앞줄과 그 뒷줄이 교대를 하다가도, 누군가의 지휘에 의해 움직이는 듯 돌고래가 바다 위로 뛰어 오르는 것과 비슷한 느낌의 군무를 취하기도 하였다. 당신의 차원에서 밤하늘을 만끽했던 어느 날의 감상이 군무 속에 조금은 묻어 있을 지도 모르겠다. 지금 이 순간도 청년은, 해맑게 웃는 당신의 표정을 담고 있겠지.) 다행이네... (그러면서 제 부채를 한 번 팔랑거린다. 짠! 이번엔 종이 나비들이 부채에서부터 팔랑팔랑 날아올랐겠다.) 아만다한테 준 부채에도 이런 장난을 조금 걸어 봤어요. (방긋 웃으면서.) -
485 백이주네 쫑쫑 (UQijgTumaQ) 2021. 2. 13. 오후 11:45:08>>483 셈씨 - 에드가 리머
(저 허허실실한 놈을 카톡방에서 만나게 되거든 허수아비라고 부르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부르기에는 좀 긴데.) 그래, 니 맘 아니겠어 그래요? (말투를 따라하면서 받아쳤다. 빈 껍데기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뭐가 이렇게 별로인가 했더니, 빈 껍데기 같은 부분이 그랬나. 당신이 그 혼잣말을 들은 것 같아보였지만, 뭐 별 반응도 없이 웃기만 하는데 신경쓸 필요가 있나 싶고.) 시간 거 드럽게 안 가네. (9분이 이렇게 길었나 싶고, 이제 볼 일 없겠다 싶었는데.) 뭐? (마약 아닌가 싶은 이야기를 들어버렸다. 아니, 직업병이라면 이게 정말 직업병이겠지. 강력계 형사가 공공장소 흡연 단속하고 다니겠나, 마약 거래 현장 찾으러 다니겠나.) ... (빈 껍데기 같은 부분이 아니라, 직감적으로 범죄자의 냄새라도 맡은 거냐고. 당신을 꽤나 많이 의심스러운 표정으로 쳐다본다.) -
486 사서주 (ciFF9HsFME) 2021. 2. 13. 오후 11:46:08>>477 미리내 - 티콘이
꼬맹이... (티콘이를 빤히 쳐다보더니) 너 성인 아니냐 꼬맹아? (하며 눈을 가늘게 뜬다. 분명 저번에 톡방에서 성인이라고 한 것 같았는데.. 기분 탓인가) 흐으으응... (와아, 떼 쓰는거 봐. 완전 애기네. 나이차 많이 나는 동생 있으면 저런 느낌이려나- 하는 표정을 짓다가) 우리 귀엽고 사랑스럽고 멋지고 예쁜 티콘이가 생각하기엔 그 두 개가 뭐뭐일거 같은데? (빙글빙글 웃는다) 정말 안 귀엽냐? 뭐 그렇다면야- (손으로 제 옆을 톡 치자, 강아지가 못내 아쉬운 듯 끼잉거리며 미리내의 옆으로 가 엎드린다) 응 아니야~ 20살이면 꼬맹이야~ 난 나보다 키 작고 어리면 어른 취급 안해~ (금연이라는 말은 아예 못 들은 척 해버린다. 골초한테 금연이라니!)
>>480 미리내 - 제제
험하지? 치안도 개판이고.. 뭐 그래도 사람 사는 곳이긴 하지만. (익숙해지면 충분히 살만했으니까.) 사탕 하나 준 것 가지고 은원관계는..(당당한 태도에 으응? 하는 표정을 잠깐 짓다가) 에이, 네 맘대로 생각해라. (라고 대답했지. 애초에 그녀는 그런 것에 하나하나 신경쓰는 성격은 아니였으니까) 아하, 그랬던 거구먼. (그제서야 왜 저리 고마워하는지 대충 알아챘지.) 네 친구는 같이 안 온거냐? (톡방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가? 갸웃거린다. 애초에 납치당한건 이번이 처음이였으니 정확히 어떤 조건인지도 몰랐고) 예의상이라도 한 번쯤 사양할줄 알았는데. (큭큭 웃더니) 만지고 싶으면 그냥 만져. 애 쓰다듬어주는거 좋아하니까. (그 말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제제를 쳐다보는 벼리의 눈이 매우 초롱초롱하다) -
487 데이브, 에드가 리머 (oPvtO8Ik96) 2021. 2. 13. 오후 11:55:17>>485 에드가 리머-셈씨
(그렇게 그는 상대방의 머릿속에서 허수아비가 되었다. 풀떼기 태운 걸 마신다 치면 어울릴 지도! 그리고 들리는 상대방의 말에 고개를 끄덕끄덕. 말투를 따라한 건가? 타인의 입에서 뱉어지는 본인 말투가 퍽 신기한지 그래요 그래요, 하고 중얼거리는 것이 살짝 얼 빠진 톤 같다. 빈 껍데기 같다고 중얼거리는 건, 정답이라고 해야 할 지. 혼잣말이니까 못 들은 체 하기로 했다. 달리 비울 재떨이가- 생겨나서 잠깐 놀랐다가 그대로 재를 털어내고.) ...경찰 나리, 지금 마약 생각 했지요? (아무렴 예상 못 한 반응은 아니다.) 당장 코담배도 가루형 마약이랑 흡입 방법이 똑같아서, 그런 종류가 앞이건 뒤건 흔해빠진 곳에서는 오해 사기 딱 좋더라요. (어깨 으쓱!) 니코틴도 중독성 있는 물질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마약은 아니니까. 오해하지 말라는 듯 설레설레 고개 젓는다. 물론 곰방대의 머리 부분을 정리하느라 시선은 상대방을 보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서 그런지 상대방이 자신을 무슨 눈초리로 보고 있는지 모르는 듯 하다.) -
488 백이주네 쫑쫑 (2yGWcAQhPA) 2021. 2. 14. 오전 12:02:04>>486 티콘이 - 미리내
모. 꼬맹이라고 한 건 제가 아니라 그쪽인뎅. (어깨를 으쓱거린다.) 누구누구씨가 맨날 하는 말이 생각나서! 내뱨대 캐 쨲걔 얘럐먄 꺠먱얘양~ (장난치는게 틀림없고, 약올리는게 틀림없고...) 뭐야. 나 안 대단해? 안 똑똑해? 왜? 왜 걔네 둘만 쏙 빠졌어! (뿝! 두 개가 쏙 빠졌으니, 그 두개가 이 두개겠거니, 하고 노려본다.) 아. 아! (우엥. 쭈그려 앉아있으면서 더 쭈그린다. 벼리랑 동기화 됐니? 바닥에 엎드릴 기세로 쭈그러들었다.) 모쪼라고. 오쪼라고. 저쩌라고! (뿌웁!) 성인 취급을 하든지 꼬맹이 취급을 하든지 둘 중 하나만 하든가! (뿌웁!) 그리고 금연이야, 금연! 왜 못들은 척해! (뿌우웁!) -
489 백이주네 쫑쫑 (2yGWcAQhPA) 2021. 2. 14. 오전 12:10:12>>487 셈씨 - 에드가 리머
(그치만 허수아비는 짚으로 만들지 않던가? 담배 피우는 허수아비가, 그대로 화르륵 타버릴 수도 있겠는데. 역시 허수아비는 너무 길었고, 흠. 깡통으로 할까 고민한다. 살짝 얼 빠진 톤 같은 중얼거림에는 속으로 저새끼 왜저래? 하고 말았지만. 재떨이에 놀라는 꼴에는 조금 픽 했다.) 안 생각하기는 어렵지. (애초, 그런 담배가 있었다고 생각도 못했으니 담배보다는 마약같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 (딱히 당신이 신뢰가 가는 이미지로 남지도 않았기 때문에 설레설레 고개를 저어봤자, 이쪽은 고개 빳빳히 세우고 쳐다볼 뿐이다. 그 톡방에도 분명... 있었던 거 같은데. 신경쓰지는 않아 잘 기억은 안 난다만.) 니코틴이랑 알코올이, 합법 마약이라는 말이 괜히 있겠냐. (실제로 마약 거래할때 담배에 숨기는 경우도 있다더라. 무서운 세상! 굳이 무슨 표정으로 보는지 확인 안해도 될 정도로 목소리에 가시가 섰다. 설렁설렁 가볍게 받아치던 거랑은 다르지.) -
490 데이브, 에드가 리머 (9th2v8YkoY) 2021. 2. 14. 오전 12:22:51>>489 에드가 리머-셈씨
(텅 빈 녀석이니 뭔가 이상한 양철 나무꾼이어도 충분할 것 같지. 그 깡통은 갑자기 나타난 재떨이에 이게 뭐람, 싶어하면서도 계속 해서 내부를 정리하고 있었다. 원래 뜨거울 때 정리하는 것이 아닌데. 나무 정도야 당연히 따뜻한 정도지만, 이 곰방대는 연기가 나는 곳이 철로 만들어 졌겠다... 손이 데지 않게 조심하는 중. 그러면서 상대바으이 말에 대꾸한다.) 어쩌겠습니까아. 정말 오해 받는 것도 맞지만. (하여튼 진짜이기는 하다.) 담배 가게 운영하는데 좀 믿어 주셔요~ (한탄 어린 말이다. 아무래도 미심쩍어 할 수밖에 없으니까. 어쩔 수 없기는 해!) 에이, 하여튼 합법이잖아, 안 그래요? (탕탕, 소리 내어 담뱃재를 마저 털어낸다. 지금 소매에 집어 넣었다간 일회용 미니 다리미를 소매에 넣는 것이 될 수도 있으니 일단 여전히 들고 있는다.) 마약도 합법인 그, 뭐냐~ 하여튼 있는데 담배 정도야. -
491 백이주네 쫑쫑 (2yGWcAQhPA) 2021. 2. 14. 오전 12:32:58>>490 셈씨 - 에드가 리머
(살다 살다 곰방대를 정리하는 것도 보고. 담배 안 피려나 싶기도 하고, 안 보이는데서 피울 것 같기도 하고. 조심하고 있으나마나 관심없는 일인지라 의식치도 않고 있었다.) 진짜든 가짜든, 못 잡아가니까 걱정 마시지. (한복이라는 드레스코드에 맞게 수갑 대신 포승줄이라도 있는 것도 아니고, 있는 거라고는...) 이걸로 잡다가는 진짜 잡아버릴 수도 있고. (허리춤에 있는 칼을 툭 쳤다. 저걸로 어떻게 잡아요? 나도 몰라요... 좋게 봐야 기절 정도 아닌가? 아니면 협박해서 끌고 가기...) 취미가 직업이었냐. (직업이면, 취미보다 더 전문가일텐데. 근데 홀랑 믿어주기에는 아무래도 영 꺼림칙한 기분이었다. 가루 담배가 뭐야. 차라리 담뱃잎을 질겅질겅 씹든가...) 그래, 합법 좋지. (합법인 마약 이야기에 눈을 찌풀거린다. 아무래도 합법 좋다는 말은 비꼰 의미 같고.) -
492 데이브, 에드가 리머 (9th2v8YkoY) 2021. 2. 14. 오전 12:50:16>>491 에드가 리머-셈씨
(하긴 진짜 경찰이 전통복을 입고 활동하지는 않겠지, 한다고 해도 어차피 차원이 달라서 뭘 못 하기도 하고. 어쩌면 그렇기에 줄곧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한 것일 터다. 물론 이제야 고개를 꼿꼿이 든 그는 상대방이 칼을 뜻하는 말을 하자 짐짓 겁 먹은 시늉을 하였다. 아이고 세상에! 라든가.) 그렇지, 취미가 직업이지요. 원래 취미랑 직업이랑 좀 분리해야 일은 일대로 열심히 하는데, 뭐 어떻습니까아. (혹은 취미로 하는 것을 일로 할 경우 능률이 상승한다든지.) 뭐 별 뜻은 없어요? 그냥 예시를 들었을 뿐이고. (설렁설렁 손사래를 치면서.) 그래서, 담배를 껐는데 이제 불만은 없지요? -
493 백이주네 쫑쫑 (2yGWcAQhPA) 2021. 2. 14. 오전 12:59:13>>492 셈씨 - 에드가 리머
퍽이나 겁 먹은 것처럼 보인다, 야. (취미랑 직업 이야기에 생각해볼라 했더니, 취미가 뭐였더라.) 안 굶어 뒤질 정도로만 벌면 됐지. (인생 재미없게 사는 데에는 도가 텄대요.) 누가 뭐라냐. (뭐라 한건가? 저거가지고 그러면 이쪽은 좀 서운한 언행을 지녔는지라.) 그래, 뭐. 어디 숨어서 피우지만 않는다면야. (담배 피우나 안 피우나 감시할 것은 아니지만, 어디서 담배 피우면 당신한테 한 것처럼 시비 걸겠지.)
#막레각이라구 생각헙니다 :3c 더 이으시겟다면야 노프라블럼이기는 허지만! -
494 데이브, 에드가 리머 (9th2v8YkoY) 2021. 2. 14. 오전 1:04:37>>493 에드가 리머-셈씨
(그는 다시 머쓱한 체 하며 실실 웃는다. 뭐만 하면 웃는 건지, 웃어 넘기는 것을 너무 자주 하는 건지.) 아유, 인생의 낙인 통장에 돈 쌓이는 거를 모르시네. (재미없게 산다고 하려다가 말았다고 한다. 이것 저것 신경 건드리는 짓을 했다는 정도는 알고 있어서 말을 아낀 모양이다. 다만 아이 가여워라, 라고 눈으로 말하는 것 같다.) 아니 그냥 뭐. (어깨 으쓱!) 그래요 그래, 담배가 끊겼으니 이 쪽은 대신 먹고 마실 거나 찾으러 가겠습니다 그려. (정말로 담배를 또 필지 안 필지는 모르겠지만, 입이 비고 한창 태우다 말았으니 뭐라도 마저 입에 채워야 겠다 싶었다. 그는 그대로 발을 옮겼을 것이다.)
#이걸로 막레하겟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0 -
495 호주네 (rT.HsRaQ7I) 2021. 2. 14. 오전 1:28:26>>425 디펜이 - 소워닝
(달각달각거리는 당신을 즐겁다는 듯이 바라본다. ... 사실, 즐거워보이는 표정은 디펜이의 무표정이었고, 그냥 자기를 보며 무서워하는 사람이 익숙할 뿐이었다. 생긴 게 깡패같다고 경계하는 사람들이 한둘이었어야지!) 때-앵. 스승이님이 아니라 승이님. 스승이님이라고 하면 승이님이 무슨 선생님같잖아! 승이님은 제자따위 두는 스타일 아닌걸. 알아서 잘 크라고 사바나에 던져버리면 또 몰라도? (농담을 하며 킥킥 웃는다.) 그나저나 다소원-이라~... ...... ? (디펜이는 자신의 기억을 더듬느라 고개를 갸웃거린다. 몇 번 본 기억은 있는데... 이렇게 덜걱거리는 사람이었던가?) 혹시 술 마시고 숙취 생겼다고 채팅방에서 찡찡대던 사람? (정말 솔직하고 적나라한 감상이었다. 그렇지만 이렇게 자기 보고 쩔쩔매는 사람이랑 전혀 매치가 안 되는걸!)
>>428 흑백이 - 넛케
(자기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 그 쪽을 돌아본다. ...... 누구지. 얼굴을 본 적이 없어 상대방의 신원을 알 수는 없었지만, 우선 묻는 질문에는 답을 해주기로 했다.)
응. 나는 채팅방에서 닉네임으로 흑백풍경을 사용하고 있어.
(그리고는 할 말이 없어 입을 닫았다. 무언가 더 말을 해줘야 하나? 우선은 처음 만났으니 인사부터 해야 할까. 한 손을 활짝 펼쳐 흔든다.)
안녕, 반가워. 정모는 잘 즐기고 있어?
>>429 흑백이 - 르로이
(눈을 깜박이며 당신을 본다. 내가 먹고 있는 음식이 무엇인지에 대해 묻는 건가? 애호박전 하나를 포크로 푹 찍어 들어올리며 말했다.)
이건 전이라고 하는 음식이야. 호박이나 생선살 등의 속재료를 밀가루와 계란에 묻혀 기름에 부쳐 먹는... 어떤 나라의 전통음식. (무언가를 생각하느라 잠시 말을 멈추었다. 전을 다시 그릇에 내려놓으며) 질 낮은 이세계물 주인공이 문화 자랑하는 것 같네. 아무튼 안녕. 나는 흑백풍경이란 닉네임을 사용하는 초차원 오픈 카톡방 이용자야.
>>433 랑댕이 - 미리내
으덴진 몰러도 으데서 납치했는진 알겄지? (당신 중얼거리는 소리를 듣고 웃음기 섞인 목소리로 응수해주었다.) 니는... 벼리 있는 걸 보니 산책 중에 왔나벼? 우리 채팅방 최고 스타 얼굴 못 보면은 와 안 델꼬 왔느냐고 찡찡거릴라 캤드니만 마침 잘됐네 그려. (이제 막 소년티를 벗기 시작한 노란 머리의 청년이 슬금슬금 당신 쪽으로 다가가고 있다. 정확히는, 당신이 쓰다듬고 있던 늑대개를 향해서.) 쓰다듬어도 디야? (랑댕이가 상당히 기대에 찬 표정으로 말했다.)
>>441 흑백이 - 가온이
(당신 얼굴 한 번 보고 포크에 찍힌 전을 한번 본다. 평범한 동태전이다.) 동태전이야. (눈 한 번 깜박. 질문에 답을 해주고 나니 장난기가 슬그머니 올라온다.) 다른 동물을 포악하게 뜯어먹고 사는 육식성이지. 심지어는 동족의 알이나 치어를 먹기도 한다더라. 생존 앞에서는 눈물도 없는 잔혹한 어류야. (틀린 말은 안 했다. 실제로 물고기는 눈물샘이 없어 눈물이 없다. 표정변화 없이 장난을 치고선 새 포크로 동태전을 찍어 당신에게 내밀어본다.) 먹을래?
>>445 디펜이 - 환다미
맥빠지게. (입술을 삐죽 내밀며 투덜거렸다. 나이가 많은 건 이쪽인데 오히려 디펜이가 더 투정부리는 어린아이같다.) 응- 그래, 맞아. 마법소녀. 환담이는- 환경은 제쳐두고 말하는 건 그 나잇대 어린아이 티가 나서 좋네-하고 생각하고 있었거든. 그래서 기억에 남았었고. 그게 인상에 너무 크게 남았던 건가? ... 아무튼 그런 거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 어떻게 말하든 환담이가 정하는 거지 뭐. 나쁘다는 건 아니니까! (부러 말하진 않았지만 디펜이는 당신이 말하는 모습에서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었다. 필요 이상으로 의젓해질 수밖에 없도록 만든 환경엔 화가 날 수밖에 없으니. 그러나 그 분노는 당신이 받을 몫이 아니었기 때문에 계속 그랬듯 방긋방긋 웃고 있을 뿐이었다.)
아, 정말로! 승이님은 변신을 해도 저격총밖에 못 만든단 말이지. 실생활에 가위가 필요한데 거기다 대고 총을 쏴버릴 수도 없고. 아무튼 쓸데없이 폭력적이라니까. 마법소녀라는 거. (팔짱을 낀 상태에서 키득키득 웃으며 장난감처럼 생긴 하트 모양 브로치를 자기 얼굴 근처에서 한 손으로 흔들었다.) 승이님이 마법소녀라는 거, 환담이한텐 말 안 했었지? 같이 마법소녀 토크 해보지 않을래? 나, 다른 차원의 마법소녀랑 대화해보고 싶었거든!
>>447 랑댕이 - 팤팤이
흥, 니가 함 내 입장 돼봐라. 폭력 안 쓰고 배기나.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당당하게 나오는 랑댕이. 걱정시킨 거 별로 없다는 당신의 말에 눈썹 한 쪽을 꿈틀거린다. 어이없다는 듯 바라보며) 니 지금까지 내 걱정시킨 거 목록 쫙 읊음 나 사는 행성 세 바퀴 돌고도 남을 것인디?
...... 거어 본성 한번 욕망에 충실헐세. (방금 전 당신을 때린 값을 치르려는 건지 얌전히 조물거림을 당하는 랑댕이. 말랑말랑.) 다 큰 남정네 볼 쭈무른다고 뭐가 좋다는 건지 그리도 노래를 불러댔는지... ... 가면? 그거 맘에 들었든겨? (솔직히, 그 가면을 다시 쓰면 좋지 않은 추억이 떠오를 것 같아 지금껏 다시 만들지 않고 있었다.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서 가면을 마음에 들어할 사람이 있을줄 몰랐었는데. 당신의 한마디에 약간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뜬다.) 정 아쉬우면 하나 맹글어도? 니만 괜찮음 다음에 나 사는 곳 놀러오면은 선물해주께. 하하, 뭐 하나 손에 쥐어준다 캐야 니가 쉴 시간도 내어볼 거 아녀. (농담조로 웃으며 말한 랑댕이는, 물론 바쁜데 약속 지키려 무리하진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원래 동생이 구여운 짓도 좀 해주고 그래야지는. (행복하게 하하 웃으며 당신을 껴안은 채로 말했다. 당신이 살짝 부빗거리려고 하자,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발뒷꿈치를 살짝 들어준다.) 만나니까 좋네. -
496 백이주네 쫑쫑 (2yGWcAQhPA) 2021. 2. 14. 오전 1:44:12>>495 소워니 - 디펜큐트
(승이님, 승이님. 스스로 승이님이라고 칭하던 사람, 기억 속에 있었다. 달달달거리면서 겨우 기억을 헤집었다. 그리고 망했음을 직감한다. 채팅방에서 만났던 사람이랑 만나버렸어. 채팅방에서 만났던 사람이랑 만나버렸어............) 더, 더듬어서 죄송합니다아......... (히익. 사바나 이야기에 머리카락을 꾹 잡았다. 사바나에 던져지면, 죽을거야......... 이미 죽었지만, 겁에 질려서는 두 손에 쥔 머리카락을 커튼처럼 얼굴을 가리려 든다. 손에 묻었던 물감이 그대로 머리카락에 묻는대요~) ............ (완전 눈치챘어. 완전 눈치챘어. 난 이제 망했어......) ......... (아니라고 말하지도 못하고, 맞다고 말하지도 못하고 그저 쩔쩔 매고 있다. 당신은 그걸 왜 그렇게 자세히 기억하고 있는지, 그렇다고 원망스러워할 배짱도 없었다.) -
497 ◆cs3yt/Mi8w (asHGMTE.7o) 2021. 2. 14. 오전 2:23:51>>464
넛케 - 루나시
칭찬은 고맙지만. 이 꼴나진 말라고.
(전반부는 농담새다. 뒤쪽은 애매하지만.)
뭐, 그런놈도 안한다하면 대충 알겠지.
(너도 하지 마라... 하는말이 들리는듯 할지도.)
혹시 라이터 선물이라도 받아오면 안하는건가 그거.
(진짜 궁금한듯.)
>>466
유즈베 - 파크
저에게 존재의의를 부여한 존재이죠. 자세히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만.
(아마 그것도 즈베즈다의 '설정'이겠지. 뭐 메타발언하자면 설붕용 맥거핀이지만★.)
뭐든간에 그대의 마음이 가지 않는곳으로-
(어쨌든 뜻대로는 안한다는거다 .)
결과적으론 오케이라고 생각해여!
(그러고는 당신의 손에 머리를 박는다. 이마가 툭 닿는 느낌이 나겠지.)
//도당체... 웨...?
>>469
코드 - 티콘이
아닌걸로 끝낸다니까.
(이거 한 10핑퐁은 하지 않았나ㅋㅋㅋㅋㅋㅋㅋㅋ)
...평범하지는 않지.
(내가 안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건가 얘는.)
10살때 부터 그랬나? 너, 그때부터 이상한 호칭 붙히는거 좋아했던건 기억 나는데.
(즉, 10년의 결실이 되는거다. 세상에ㅋㅋㅋㅋㅋ)
운 거보다는 낫지만.
(진짜로.)
좋아, 응.
(좀 낯간지러웠지만 괜히 빼면 또 싫어한다고 오해살것같아서 순순히 대답했다.)
그걸 다 외우고 다니는건 판타지네.
(어떤 의미로는 대단하다고 느끼면서 말했다. 아마 당신이라면 진짜로 외우고 다니는거겠지 생각하면서.)
하아, 이거 반박 못하겠네...
(당신의 주장이 맞다는걸 결국 인정했다.)
상태가 왜... (아) 아냐. 기다릴테니까 해봐. 너 대단해다며.
(이유를 깨닫고 '해ㅋ보시지ㅋ'모드로 들어갔다.)
>>478
유즈베 - ophidianTwins
질문의 범위가 넓기때문에 상당히 생략을 가한 대답을 드리게되겠습니다만, 단언하자면... 태양 이 없는곳이라 말씀드릴 수 있겠죠.
드물고 방대한 좋은점 물었어요?
(그렇게 말하면서 유에는- 그 짧은 시간내에 '존재'가 흔들렸다. 잠깐사이에 노파와 유아, 남성과 여성, 없는것과 있는것 사이를 노니는것을 수면을 흔들듯 해보였다.) -
498 사서주 (JqSlohVppc) 2021. 2. 14. 오전 2:34:08>>488 미리내 - 티콘이
어엉? 꼬맹이를 꼬맹이라 하지 뭐를 꼬맹이라고 하냐. 꼬맹아. (부러 꼬맹이 소리를 강조하더니, 장난을 치자 하쭈 요놈 봐라 하는 표정을 짓고는) 요오오오놈 꼬맹이. 어른을 놀려? (하며 볼을 쭉 당겼다 놓으려고 시도했을까) 내가 꼬맹이 널 직접 본게 오늘 처음인데 똑똑하고 대단한지 어찌 알겠냐 (노려보자 어이쿠 무서워라- 하면서 능청스레 웃는다) 그렇게 쭈그러들면 우리 벼리보다 키가 작아지겠는데. 응? (손을 뻗어 머리를 쓰담하려하더니) 흐으음.. (입가에 손을 가져다 대며 진지하게 고민하는 척 하다 역시 꼬맹이가 낫지. 하고 고개를 끄덕인다) 내 사전에 금연이라는 말은 없단다 꼬맹이! (매우 당당하다)
>>495 미리내 - 랑댕이
(담뱃불이 없으면 깡으로라도 씹겠다는 생각으로 필터를 잘근잘근 씹다가, 목소리가 들린 쪽으로 시선을 향한다) 몰라. 납치당한게 한두번도 아니고.. (투덜거리다가 랑댕이의 말에 아하, 하곤 중얼거린다) 아, 채팅방.. 납치니 뭐니 하더만 그게 이거였나 (그렇다고 해도 산책 중에 납치라니. 궁시렁거리다가 쓰다듬어도 되냔 말에) 맘대로 해라. (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대신 물리면 내 책임 아니고. (괜히 겁 한번 줘 보려고 한 말일 테다. 실제 벼리는 으르릉거리긴 커녕 잔뜩 신난 표정으로 꼬리를 붕붕 흔들고 있었으니까) -
499 백이주네 쫑쫑 (2yGWcAQhPA) 2021. 2. 14. 오전 2:38:04>>498 티콘이 - 코드
맞는 걸로 끝낼건데! (뿌웁! 10번... 더 넘을 수도 있지 않을까? 너희 최고다.) 왜? (성격 말하는 거라고 생각 중이고, 성격이야... 코드가 훨씬 이상하니까!) 이상한 호칭이라니! 귀여운거지! (체스티가 뭐가 어때서!) 뭐어, 호칭 붙이다 죽을 뻔 했지! 아저씨한테 물어 봐바. (티콘이는... 십년만년 우려먹겠지. 뒷끝은 아니고 장난치는 거 좋아하니까 어쩔 수 없다! 넛저씨 미안!) 그럼 됐지! (어... 어.) 으. 간지럼 타는 기분이야! (왁! 20살 먹고서야 친구 만들기에 정면으로 부딪혀본 소감이고, 순순히 답이 나와서 그런것도 있고. 애매모호하게 대답할 줄 알았댄다! 정신차리잔 듯이 조그맣게 고개 도리도리 했다.) 뭘 외우고 다녀? (으잉. 고개를 갸웃거렸다가.) 솔이한테 이기려고 하면 안 된다니까. (인정 당하니까, 응. 조금 낫다! 덜 고장난 기분.) 아니, 부끄러워할게 없는데 어떻게 부끄러워해! 부끄러워져야 옮기든 말든 하지! 혼자 부끄러운 사람이 어딨다고! (얄미워서 죽을 지경! 요 기지배야 당해보니까 어떻니? 업보다.) -
500 백이주네 쫑쫑 (2yGWcAQhPA) 2021. 2. 14. 오전 2:43:23>>498 티콘이 - 미리내
허어엉. (이게 무슨 소리인가요? 티콘이 어이 증발하는 소리입니다. 아주 맘대로지, 맘대로! 그냥 심통난 표정만 지었다.) 아, 아, 내 볼! 내 볼! (쭉 당겼다 놓으면, 볼을 꼭 감싸고 아예 노려보기도 한다!) 솔이가 얼마나 똑똑하고 대단한데! 그럼 지금 알았으니까 빨리, 빨리. 맞다고 해! (뿝! 조금 틱틱 썽내는 거 같기도 하고. 물론 장난기 비율이 90%를 넘겠다만, 계속 안해주면 그냥 삐져버릴 예정이다.) 175cm가 그렇게 짝아지기 쉬운 키는 아니걸랑요! (쓰담하는 걸 막지는 않있지만. 곱슬머리 구불구불!) 냬 썌쨴예 끔연이라는 말은 업딴따, 꼬먱얘! (헹. 또 놀리면서 따라했다.) -
501 ◆cs3yt/Mi8w (j8qawgbxfE) 2021. 2. 14. 오전 2:55:09>>499
코드 - 티콘이
아닌걸로 끝났다니까.
(ㄹㅇ실화냐? 진짜 세계관최강자들의 싸움이다..)
호칭쪽 어감이야 모르겠지만. 나는 평범하다고 하기는 힘들지 않아?
(평범했다면 이렇게는 되지 않았을테니까.)
아 그, 옐로였나.
(카톡방 보다 드물게 뿜었더랬지 그때.)
간지럼 타는 기분이라니, 뭐야 그거. 진짜 해보기라도 했으면 억울하지라도 않겠다.
(고개를 도리도리하는 당신을 보며 하는말이 그거다.)
그거. 멋지고 예쁘고 똑똑하고... 매번 말하고 다니잖아.
(매번 들었지만 정작 청년은 외우지도 못했고.)
너, 진짜 언젠가 내가 이겨먹는다.
(당신이 12살이었을때도 비슷한 말을 하지 않았던가.)
뭐든 할 수 있다고 말하고 다닌건 본인이거든? 이건 못하나보네.
(아주 그냥 신났다. 역시 명품 인성.) -
502 호주네 (rT.HsRaQ7I) 2021. 2. 14. 오전 2:56:15>>496 디펜이 - 소원쏘큐트
...... 사바나 이야기는 오히려 역효과였나. (당신에게 들릴랑말랑 작게 한숨을 폭 쉰다. 이렇게까지 자신을 무서워하는 사람은 정말 오랜만에 만나보는지라, 심지어는 디펜이네 병원에 상담받으러 오는 사람들 대할 때처럼 행동해야 할지까지 고민하고 있다.) ...... (짝다리를 짚고 서 한쪽 팔은 허리에 턱 올려놓은 채로, 어떻게 당신과 그나마 대화할 수 있는 상태가 될 수 있을지를 계산한다. 그렇다, 소원이는 '어떻게든 대화다운 대화를 해보겠다!'하는 디펜이의 투쟁심을 자극한 것이다! 방긋 웃으며 지금까지보다 더 나긋하고 느릿한 목소리톤으로 말을 시작한다.)
일단은... 머리카락에서 손을 떼주지 않을래? 소원이 머리카락에 물감이 묻고 있어. 네 물감도 예쁘고 머리카락도 소중하지만, 둘이 같이 붙어있으면 아무래도 아깝잖아? (마음만 같아선 직접 손을 대 벅벅 닦아주고 싶었으나 가까이 가면 오히려 겁을 더 먹을까 일부러 거리를 두었다.) 승이님이 생각하기에 소원이는 내가 채팅방에서 본 네 모습을 기억하고 있어서 당황한 것 같아, 맞아? 하지만 채팅방에서 본 모습이 더 좋다든가, 지금 모습이 싫어서 한 말이 아니었다는 걸 알아주었으면 좋겠어. (...'찡찡댄다'는 말은 아웃이었지만. 마음속에서 들리는 목소리를 무시하며 등 뒤로 식은땀을 흘린다.) 침착하게 승이님이랑 같이 심호흡 한번 해볼까~? -
503 ◆cs3yt/Mi8w (asHGMTE.7o) 2021. 2. 14. 오전 3:01:18>>495
넛케 - 흑백풍경
뭐, 그럭저럭. 이쪽은... 닉네임은 넛케이스를 쓰고있고.
(잘 즐기고 있냐는 질문에 들고있던 술병을 흔들어보이며 대답했다.)
그러고보니 그 때 흑백씨 티켓 아직 안썼는데 기간 지났나 모르겠구만. -
504 호주네 (rT.HsRaQ7I) 2021. 2. 14. 오전 3:03:43>>498 랑댕이 - 미리내
뭐여, 채팅방에서 델꼬 온 거 인제 알은겨? 일케 옷도 잘 차려입혀주고 좋은 곳에 얌전히 데려다놓는 납치가 여기 말곤 으데 있다고. (자신의 한복을 보여주기 위함인지 양팔을 벌린 채로 말했다. 참고로 랑댕이는 지금 조선시대 무관들처럼 노란 철릭의 소매를 꽁꽁 싸맨 차림을 하고 있다.) 긍게로 짜증난 것 좀 풀어라. 담배 필터 비명지르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 그려.
벼리한테 물려 뒈지면은 그게 호상이지 호상이여. 어이구 우리 멍무이, 처음 보는 삼촌이지? (벼리 앞에 쭈그려 앉아 좋아 죽으려는 얼굴로 벼리를 쓰다다다다다담하려고 한다.) -
505 백이주네 쫑쫑 (2yGWcAQhPA) 2021. 2. 14. 오전 3:04:27>>501 티콘이 - 코드
맞는 걸로 끝낼건데에. (한번 세봤는데 지금 받은 코드 답레까지가 12핑퐁이다!) 호칭쪽은 귀엽다니까! (뿝!) 성격 말하는 거 아냐? 코드가 더 이상한뎅. 다른 거면... (삐빅. 이쪽도 평범하다고 못해서, 평범한게 뭔지 고민 중입니다. ?가 출력되었습니다!) 응, 큐티옐로 넛케이크! (똑똑히 기억하고 있지! 뿌듯해하는게 다 보인다.) 뭔가 엄청 간지러운 기분이지, 뭐기는 뭐야. (진짜 해보기라도?) 헹. 솔이를 누가 감히 간지럼 태우려고! (간지럼 잘 타서 절대 안 될 일!) 엑. 그걸 왜 외워, 그냥 나 생각하면 떠오르는 거지! 6개 밖에 안 되는데? (멋지고, 예쁘고, 똑똑하고, 귀엽고, 대단하고, 사랑스럽고! 하나 하나 세서 보여주다가 언제가 이겨먹는다는 말에 빵-글 웃는다.) 꼭 그랬으면 좋겠다고 했던 거 기억나? (해-맑!) ... 그럼 체스티는. 체스티는 혼자 부끄러워할 수 있어? 너도 못하면서 뭘 놀리고 있어! (뿝!) -
506 호주네 (rT.HsRaQ7I) 2021. 2. 14. 오전 3:11:09>>503 흑백이 - 넛케찡
넛케이스였구나. (당신의 손에 들린 술병을 보고) 네가 즐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정모를 즐기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야. 무슨 술을 마시고 있었어?
(티켓 이야기가 나오자 느릿하게 눈을 두어 번 깜박이고는) 내 명령권을 이야기하는 거라면, 처음 제작될 때 기간을 명시해두지 않았으니 나와 연락이 닿는 한 언제든지 사용 가능해. 물론 지금도 사용할 수 있고. 들어주기 곤란하다고 판단한다면 거절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 명령권을 사용할 거야? (테이블에 앉아있는 흑백이가 당신을 올려다보며 물었다. 미묘하게... 기대감에 차있는 것처럼 보일지도.) -
507 백이주네 쫑쫑 (2yGWcAQhPA) 2021. 2. 14. 오전 3:15:44>>502 소워니 - 디펜이즈쏘큐트
(고개 끄덕여도 되나? 안 되나? 역효과였어요. 무서웠어요! 그렇게 말하고 싶지만 그럴 수 있을리가 없고. 들릴랑말랑한 그 한숨은, 눈치보며 달달거리는 입장에서 아주 잘 들어버렸다. 야생에서 먹이사슬의 하위일수록 주변을 잘 살펴버릇하는 것과 같은 원리 아닐까?) ......... (당신이 웃는 것도, 나긋하고 느릿한 목소리톤도 저를 위해서 그러는 것이라는 건 뼈저리게 느껴졌다. 하지만 타고난 소심한 겁쟁이는 그래도 움츠려 있는 것이다.) 그그그치만. (손을 뗀다기보다는, 쥐고 있는 손아귀힘이 줄었다.) ...... 머, 머리카락이 소중한지는 모르겠지만, 물감은, 아깝다고 생각해요... (밤하늘을 다 색칠하고 그릴려면 물감이 많이 필요하기는 했으니까.) ... 네...... (자기는 죽었으니까, 산 사람들이랑 대화는 그렇다쳐도 만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지! 보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지! 순순히 고개까지 끄덕이며 대답해버렸다.) 조조좋아하실 필요도 없고, 싫어하셔도 상관 없어요... (아. 주제넘는 소리해버린 거 같아. 쭈글!) 저, 그, ... (완전 애 취급 당하고 있지 않아, 나? 어른인데. 어른인데...... 얌전히 심호흡 한 번, 크게 했다.) -
508 ◆cs3yt/Mi8w (j8qawgbxfE) 2021. 2. 14. 오전 3:29:46>>505
코드 - 티콘이
늦었어. 아닌걸로 끝났어.
(뭐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녀석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귀엽겠지 뭐. 붙인 네가 그렇다는데. 그리고 '코드'같은 사람이 현실에 있으면 신고할거야.
(신고한다는말이 묘하게 진지하다.)
큐티옐로 넛케이크... 진짜 안까먹네.
(본인앞에서 말하면 죽겠지. 반사적으로 눈을 굴려 주위에 없는걸 확인 했다.)
그렇게 말해도 모르거든. 뭣하면 내가 간지러운게 뭔지 알려줄까.
(금방이라고 간지럼 태울듯한 폼이다. 허세지만.)
가짓수 자체는 적긴 하지만. 새삼 자의식 강하네.
(자신과 반대인것도 같고 비슷한것도 같은 모습에 묘한 감상을 받았다.)
...그거 그냥 기억 안난다고 해도 돼?
(약간 으! 표정을 하면서 말했다. 난 얠 언제쯤 이겨보지.)
나야 당연히...
(할 수 있지: 해보라고 시킬텐데 그럼 얘 앞에서 부끄러워 해야한다.
그런건 못하지: 지는것 같다.
=결과값을 찾을 수 없습니다.)
>>506
넛케 - 흑백풍경
반쯤 술마시러 오는게 맞기는 한데 정작 들으니 묘한데 이거... 온김에 이거저거 꺼내봤지. 돈드는것도 아니고.
(정곡을 찔린 사내는 술병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들고있는건 조니레드였는데 부즈향이 상당히 강한탓에 호불호가 씨게 갈리는 술로 거의 조니워커계의 봄베이 사파이어 취급이었지. 함 먹어보간 해야하는데 도무지 엄두가 안나고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기간은 없다는건가. 아쉽게도 지금은 안쓸거니 기대하진말라고. 나중에 술뜯을때 쓸거라.
(당당!) -
509 백이주네 쫑쫑 (2yGWcAQhPA) 2021. 2. 14. 오전 3:39:55>>508 티콘이 - 코드
아니거드은. 아직 안 늦었거든! 맞는 걸로 끝났어! (13핑퐁을 채웠다. 어디까지 갈까? 슬슬 뭐 때문에 이러는지 헷갈려서 상기시키자! 코드 꼰대 맞다 아니다로 이러고 있다.) 그럼 이제 체스티랑 체스티 둘 다 귀엽다고 하면 되겠당! (코드 같은 사람...) 그렇게 어하면서 어떻게 하는 거야? (조금 신기할 지경!) 솔이 괜히 똑똑하다고 하는 거 아니거든? (이쪽은 되려 본인 앞에서 말해볼 생각 만땅이다. 내가 너를 어쩌면 좋으니...) 엑. 마음이 간질간질한 거 몰라? 그런 적 없어? (간지럼 태울듯한 폼에 조금 움찔했다. 으악.) 간지러운 거가 뭔지 모른다는 게 아니잖아! (자의식, 자의식.) 잃어버렸었으니까 잘 챙겨줘야지! (골똘히 생각하다가 그냥 히히 웃었다.) 이미 그 말한거로 기억하고 있단 건 들켰는뎅. 속아주까? (당연히, 하고 말을 흐리면 이제 이쪽이 기세등등해진다.) 봐, 너나 나나지! 둘다 못하는데! -
510 백이주네 쫑쫑 (2yGWcAQhPA) 2021. 2. 14. 오전 3:41:31>>509 # 아이고 왜 글자가 짤렸나! >>그렇게 어하면서 어떻게 하는 거야?<< 가 아니라 >>그렇게 싫어하면서 어떻게 하는 거야?<< 입니동 0.<
-
511 ◆cs3yt/Mi8w (asHGMTE.7o) 2021. 2. 14. 오전 4:00:30>>509
코드 - 티콘이
늦었다니까. 아니면 내가 특별히 기회줄까? 가위바위보로 정하자.
(그게 어쩌다 여기까지ㅋㅋㅋㅋ 이제는 끝을 내야만 한다.)
내가 귀엽다는건 너무 주관적인 시선 아니야?
(이게 어딜봐서. 하는듯한 말이다.)
애초에 어그로 컨셉이니까. 내가봐도 싫으면 성공이네.
(그걸 상대해야 하는 쪽은 전혀 신경 안쓰는 발언...)
그 아저씬 진짜 죽을맛이겠다.
(갑자기 체스티가 마음에 들기 시작했다.)
...없었는데. 그래서 네가 간지러운게 뭔지 모르는줄 알았지.
(당신이 움찔하자 만족 했다는듯이 폼을 풀었다. 이긴것같냐 좋겠다 그래...)
그래. 엄청 잘 해주는것 같네.
(아마 10살때 이야기겠지.)
속아준다고 하면 의미 없는거... 하아. 둘 다 똑같구나.
(옅게 한숨쉬며 한탄했다. 이길수가 없어.)
그... 할 수는 있는데 안할거야.
(얼버무렸다.) -
512 백이주네 쫑쫑 (2yGWcAQhPA) 2021. 2. 14. 오전 4:14:27>>511 티콘이 - 코드
안 늦었다니까! 가위바위보 심리전인 거 알지! 난 가위 낼거야. (어디 누가 이기나 보자!) 체스티가 이기면, 꼰대 아닌 거니까 계속 말 놓고 있어두 되지? (이미... 너 말 다 깠잖아...) 왱? 꽁지머리 기여운뎅! 나 그리고 체스티 눈 색도 좋아해! 노랑갈색! (애기 때부터 노랑색 좋아했대요! 좋아하는 꽃도 해바라기고!) 응... 체스티 멋지기까지 하네... 멋지당... (고개를 끄덕거리는 것도 영혼없어 보인다.) 아저씨가 죽인다니 뭐니만 안 했어도 못 놀렸을텐뎅, 자업자득 쪼금있지? (몇년째 놀려먹는 게 걸리기는 했는지, 아예 전부 자업자득이라고는 안 했다.) 진짜? 이걸 어떻게 설명하지! (간지럼 태우는 거 같다는 말 말고 떠오르는게 없다!) 간지러운게 뭔지 모를 리가! (모기 물려도 간지러운 건데! 만족했다는 듯이 폼을 푸는 건, 조금 흘낏거렸지만.) 그야 솔이는 원래 하면 다 잘 하니까? (정답!) 아이구. 한숨쉬면 늙는당! 낭자에서 할멈되겠넹. (치마 입은 거 놀리는 거다. ^^...) 못 하는 거겠지! (헹. 절대 안 넘어가고 절대 안 속아주지롱!) -
513 ◆cs3yt/Mi8w (j8qawgbxfE) 2021. 2. 14. 오전 4:54:41>>512
코드 - 티콘이
말 그거 의미 있어...? 어쨌든 늦었는데 내가 특별히 봐주는거야. 심리전 운운하면 꼭 지는거 알지? 나도 가위. 자, 가위 바위...
(결국 자기도 재빨리 심리전을 걸면서
.dice 1 3. = 3 1. 가위 2. 바위 3. 보
를 냈다. 일단 다이스 굴렸는데 혹시 생각해둔거 있으면 서술 바꿔도 된다굿.)
별걸 다 귀엽다고 하네. 머리야 그냥 귀찮아서 이런거고, 눈색도... 그냥 평범한데.
(티콘이 노랑우비 생각난다. 어쨌든 청년쪽은 멋쩍은듯 별거 아니라는식으로 부정했다.)
윽...그래서 컨셉 아닌쪽 들키기 싫었던거라고.
(그래도 이건 부끄러운줄 알았다.)
10살한테 그랬으면 아니라곤 못하지.
(모르고 그랬다는건 알면서 무시했다.)
너도 설명 못하잖아.
(사실 아주 감이 오지 않는건 아니었다. 문제는 그게 청년이 직접 느껴본게 아니라 만화에서 본 묘사였다는거였기에 입을 다물었다. 아무리 그래도 만화랑 현실을 헷갈리지는 않아.)
하긴. 그래도 모기물리면 알겠네.
(대뜸 '물려본적 없는데!' 하는건 아니겠지. 다 잘한다는 자랑에는 눈을 한번 흘기고 말았다. 너가 당했다고 바로 받아치지 마 이 녀석.)
한숨 가지고... 으윽, 이거 겨우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주황색 치마와 흰 저고리가 눈에 또 들어왔다. 왜 저런 세피라들이 내 차원 세피라야.)
할 수 있거든. 딱히 할만한 이유가 없으니까 안하는거지.
(변명이다.) -
514 가C주의 캐릭터들 (VQ/HdDFJY.) 2021. 2. 14. 오전 10:05:33>>472
CQCQ -에드가
저기. 총도 담배도 모르는 일반인에게 그런 비유를 하셔도.
오. (처음으로 당황하는 얼굴을 봤다.) ...뭐하는거야? (손 휘휘 젓는 당신을 보며)
>>476
가온이 - 미리미리미리내
(엑)(웃음을 터뜨리는거보고 벙 쪄있음.) 아. 안 무는구나. 다행이다... (안도함) 저도, 방에서 쉬고 있었는데 갑자기 정신차리니까 여기였어요...!! 옷도 바뀌어있고... (그렇게 말하며 자기 한복 들여다봄)
개.. 좋아해요. 귀여우니까...! 개도 고양이도 토끼도 귀여운건 뭐든지 좋아요. 앗. 혹시. (곰곰히 떠올리더니) ...미리내씨. 맞으신가...!?
>>495
가온이 - 백흑풍경이
그렇군요... ...그렇게 설명하니까 동태가 엄청 무서운 생물같네요!? 앗. 감사합니다. (당신이 동태전 내밀자 먹음. 아앙.)(우물우물.) 눈물도 없는 잔혹한 어류... 맛있다...
아. 그쪽분은 닉네임이?
-
515 백이주네 쫑쫑 (2yGWcAQhPA) 2021. 2. 14. 오전 10:51:52>>513 티콘이 - 코드
아니이거드은. 특별히 봐주기는! (그저 어깨를 으쓱였고, 이쪽은 정말 가위를 낼 예정이었어서 양해를 구하려고 했는데 기절잠을 자버렸다는 그런 이야기.) 아이쿠. 보자기넹! (보자기를 내민 손을, 가위를 낸 자기 손으로 한 번 쿡 자르려고 한다. 영어로 종이랑 가위였지요!) 체스티 꼰대! (14 핑퐁만에 종료...되나?) 귀여운 걸 귀엽다고 하지, 뭐라고 해! 귀찮아서 한게 귀여울 수도 있고, 뭐어. 내가 노랑색 좋다는데. (뿝.) 체스티 귀여워. (못 땅땅 박았다! 부정금지! 라고 따라말하는 것만 같은 눈빛으로 쳐다본다.) 아. (이거 잘만하면 부끄럼태울 수 있지 않아? 빵-글!) 아냐, 솔이는 친구의 그런 점도 이해할 수 있어. 체스티 진짜 멋있다! (영혼 생겼다.) 그치. 얼마나 무서웠는데! (이쪽도 마찬가지다. 넛저씨 미안!) ...~ (뭔가 설명을 시도하려다가 막혔다.) 싫어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진짜 친구! 된 느낌이여서 간질간질했는데에. (설명 못하는게 있다니! 어떻게든 설명해내고 싶어서 쪼금 골머리 앓기.) ... 체스티, 올해 손가락에 모기 물릴거야. (정말 간지럽다는 걸 모른 줄 안 거냐고! 흘기기는 왜 흘겨! 저주걸었다.) 그럼 한 번 웃던, (잘 안 웃지 않았던가? 기억나는 건. 처음 본모습 쪽을 만나서 코드가 에비~ 해서 티콘이가 으아아 하고 피했을 때... 정도라서 까마득하다. 기억이 맞는짖도 모르겠다!) 체스티, 웃을 줄 알지...? (한복 이야기에는 아이코, 싶으면서도 빵글 웃었다.) 왱, 예쁜데. 마음같아서는 지인짜 바꿔 입어줬지! (놀리는 것이 분명하다.) 으응, 아냐. 증거가 없으면 안돼. 할 수 있으면, 그거 한 번 하는게 모가 어떻다구! -
516 루프 ◆zjZtLQVDWY (0Mz2hqLvao) 2021. 2. 14. 오전 11:13:34>>484 루나시-데이브
(새들의 춤을 구경하느라 정신없는지라, 당신이 사진을 찍는줄도 모르고 있었을 테다. 그러다 종이 나비가 화르르 날아들자 눈을 크게 떴다. 그가 내보이는 것은 일종의, 어린아이가 하늘에 날라드는 비눗방울을 보며 즐거워하는 순수함과 닮아있었다. 의젓한 어른처럼 보이지만 실은, 여즉 어린아이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처럼.) 어, 진짜로? (당신의 말을 듣자마자 그는 자신이 받은 부채를 활짝 펴 살랑 흔드려 했다. 푸른 새들이 날아올랐을까?)
>>486 제제-미리내
그렇긴 하지. (사람 사는 곳이라는 말에 미약한 이질감을 느꼈긴 해도 부정할 생각은 없었다. 차원 차, 라고 생각한다면 그마저도 납득할만 했고.) 나야 교류회를 가면 가끔이라도 사탕이니 뭐니, 접할 수 있었지만 내 친구는 아니었으니까. (덤덤한 목소리다.) 그 녀석은 이 톡방을 보지도 못해서 그런지, 못 왔어. 보여주고 싶은 건 많은데. (쯧, 하고 혀를 차는 데서 아쉬운 기색이 묻어나왔다. '친구'에 대한 애정이 그대로 보였다.) 예의야 저 윗사람들 대할 때나 필요하지, 이런 것도 공연히 예의에 매달렸으면 놓치는 것도 많았을 걸? (아무리 봐도 참 아이처럼 보이지 않는 녀석이다. 말하는 것도, 태도도. 유일하게 강아지를 볼 때만 빼고 말이다. 잠시 머뭇거리다가 자세를 낮춰 쓰다듬기 시작했다. 강아지를 처음 보는 사람처럼 서투른 손길이었다.) 엄청...따듯하고 보드랍다. (조그만 혼작말이었다. 신기해하는 것이 여실히 보였다.)
>>495 환담이-디펜이
(당신의 말에 뭐라 이야기하려다 그냥 머쓱하게 볼을 긁었다. 뭐라 더 하기도 그렇고.) 이 모습이 아니라면 그래도 좀 덜합니다만... (그렇게 해드릴까요? 하고 묻듯 당신을 올려다 보았다. 그에게 신경쓰지 말라곤 이야기해도 당신의 말하는 태도가 신경쓰는 것처럼 느껴졌던 탓일까.)(저격총이리는 말에 그는 뒤늦게 무언가를 떠올려냈다. 그러니까,) 가위는 아니어도 단검 정도는 만들 수 있을 텐데, 그게 이 옷에 먹힐지는 모르겠습니다. (말마따나 단검-굉장히 화려하다. 손잡이는 검은색에 붉은 포인트가 있었고 은색 날에는 금색으로 장미문양이 꼼꼼하게 새겨져 있었다. 전체적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동화를 아는 사람이라면, 그걸 떠올리게 될지도 모른다- 하나가 오른손 위에 나타났다. 그래도 옷을 찢지는 못하고 손에서 굴리고만 있었다. 당신이 하트 모양 브로치를 흔들자 시선이 그리로 옮겨갔다.) 승이 씨도 마법소녀셨군요. (고개를 끄덕였다.) 마법소녀 토크라도 해도...무엇을 말해야 됩니까?
>>497 루나씨-넛케아조씨!
노력하고 있으니까 말이지. (어쩐지 뒷말이 농담 같지 않음을 알아서일까, 웃는 모습이 씁쓸했다.) 어우, 별걸 다 걱정하네. 약은 손댈 생각도 안 했어, 앞으로도 그렇고. (으! 딱봐도 질색한다.) 어? 뭐, 이거? (다시금 손 끝에 작은 불을 피워올린다.) 글쎄...어쩌면? 라이터 선물이 들어온 적은 없어서 모르겠네. -
517 ◆cs3yt/Mi8w (j8qawgbxfE) 2021. 2. 14. 오전 11:42:04>>469
코드 - 티콘이
봐주는거 맞다...
(잠을 자시오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청년쪽은 진짜로 가위를 내서 자신이 지자 굳었다. 가위에도 얌전히 잘려줄 정도로.)
니까......
(드디어ㅋㅋㅋㅋㅋ끝을 본다ㅋㅋㅋㅋㅋㅋㅋ)
보통은 안귀여워 하니까. 그리고 노란색은 네 눈색깔이 더 가깝지 않아?
(좀 바래긴 했지만. 그래도 밝은쪽이랑 비교하면 청년쪽이 더 갈색에 가깝지 않을까.)
뭐야 이해하지마. 왜 갑자기 그러는데.
(갑작스런 태도변화에 당황했다. 곧 수치사 할듯ㅋㅋㅋㅋㅋㅋㅋ)
그래보이지는 않지만 말야. ...언제까지 할거야 그거?
(언제까지 놀릴거냔 뜻이겠지.)
새삼 너 진짜 친구 없었네.
(생각보다 만화에서 봤던 묘사와 가까워서 내심 놀랐다. 아니 이게 된다고?)
야, 컴퓨터로 일하는 사람한텐 너무 크리티컬이잖아.
(현실성 있는 저주에 척수반사로 태클걸었다.)
당연히 할 수 있지. 뭘 못한다고 생각하는거야.
(그때가 리얼타임으로 1년은 지났다. 증맬 추억이 됐군... 그것도 순수하게 웃었다기보단 비웃음쪽에 가까웠지만.)
너도 안하는데 내가 왜 해. 그리고 아까도 내가 먼저 했었거든.
(먼저 부끄러워하긴 했지.)
>>470
넛케 - 루나시
노력해야 하는건가.
(말은 그리해도 대답이 마음에 든듯 해보였다.)
반응보니 확실히 그런데. 하긴, 이쪽 동네도 아니니만큼.
(확실히 사내가 사는곳은.)
그래 그거. 흠... 하나 줘볼까. -
518 구선별 (DTbZCYOAPY) 2021. 2. 14. 오후 12:07:56>>474
-백이 큿 제가 졌습니다
회사를 넘겨준거지 (이상한듯 고개를 갸웃했다.) 너도 사장님이잖니 카페 사장님, 그렇게 놀랄만한 건가 (고장난 백이를 걱정스러운듯 바라보았다.)
으음, 차원이동을 할줄 몰라서 갈수있을지는 모르겠네 (애매하게 웃었다.) 사진도...약속은 못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과연 기회가 올지)
음료라면 채팅방 택배로 받을 수 있을텐데, 내가 상응하는 무언가를 줄만한 환경이 아니네 (턱을 긁적였다.) -
519 백이주네 쫑쫑 (2yGWcAQhPA) 2021. 2. 14. 오후 12:13:07>>517 티콘이 - 코드
웅, 꼰대 체스티! (호칭만 아니었어도 이제 꼰대라고 존댓말 써야하는 거 아냐? 존칭써야하는 거 아냐? 하고 놀렸을테지만 그러면 득이 없어서 쏙 집어넣었다.) 아이쿠. (가위에 얌전히 잘린 손을 꼭 붙여주는 시늉을 한다.) 솔이가 이긴게 그렇게 충격이야? (^^) (드디어 끝났다! 와! 대단한 친구들. 이 둘 늘 무한으로 즐긴다.) 솔이가 보통이라고 생각해? 솔이 보통 아닌뎅! (눈 이야기에 깜빡거리다가, 오른쪽눈은 감고, 아직 샛노란 금빛인 왼쪽눈만 뜬다.) 이쪽? 근데 난 점점 갈색되가고 있는 걸. (두눈을 뜨면, 오른쪽눈은 잘 봐줘야 그늘져서 보이지 않는 윗쪽 부분만 황갈빛을 띄고 있지욥.) 친구니까? 솔이는 친구의 다른 모습도 이해하는 멋진 친구가 되어줄거야! (^^) 그러니까 괜찮아! 체스티, 그렇게 싫어하는 캐릭터성을 꾸며내는 거 정말 대단하고 멋져! (내 새끼지만 정말... 정말 못됐다!) 아저씨한테 만나서 말해줘야지! 그러고나서 생각해볼랭. (놀리는게 제일 좋은 나이 20살.) ...그래도 이제 있는데. (뿝. 10살때부터 친구 갖고 싶다고 했었는데. 그말 너무했지! 쪼금 찌글해진 표정으로 쳐다봤다.) 뭐어. 그럼 손가락 사이에 물려라! (더한 저주!) 그럼 해줘! (맞다. 비웃음이었다!) 비웃는거 금지. 코웃음 금지. 진짜 웃는 거. (빵-글!) ... 지금 먼저 부끄러워한 거로 텃세 부려? 뭐, 뭐. 부끄러울 게 없는데 나보고 어떡하라고! (뿌웁!) 못하는 거 맞으면서 둘러대기는. (흥!)
>>518 백이 - 구선별 야호!
그래도, 회사랑 카페는...! (크기가 다르잖아요, 크기가...!) 저는 카페에, 알바생 한 분 있는걸요! 회사는 막, 직원들 있고, 부서도 나뉘고 그렇잖아요! (고장!) 앗, 괜찮아요...! 정말 언제라도 상관 없으니까요. 다음번에 이렇게 만나게 될때, 손에 꼭 쥐고 와서 구선별씨한테 드려도 되고...! (물론, 이렇게 모이는 거 싫어하시는 건 알지만... 쭈뼛.) 깜짝 선물처럼 기다릴게요! (받을지 안받을지 모르는 느낌으로!) 앗, 아니에요...! 제가 드리고 싶어서 드리는건데! -
520 구선별 (H0vRWCEl7.) 2021. 2. 14. 오후 12:39:36>>519
-백이
그게 그거지 뭐 사장님 (진심이 담긴 장난스런 말투로 말한다.) 다음에... (뭔가 고민하는듯 꼬리를 작게 흔들었다.) 그래 만날지도 모르겠네, 그러면 그때 나도 될수있으면 가져와볼까 (납치당했다는 것은 까맣게 잊은듯 즐겁게 말했다.사실 불가능에 가깝겠지만 말야)
깜짝선물처럼 보내볼게, 아니 약속은 아니지만 (웃으며 말하다 급히 덧붙였다.) 준다면 고맙게 받을게 (염치가 없는건 아니지만 공짜를 마다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나중에 일댈로 사진 보낼수 있을까요! 그리고 슬슬 막레각나오는 것같은데 더 이어도 좋아요(*~*)> -
521 백이주네 쫑쫑 (2yGWcAQhPA) 2021. 2. 14. 오후 12:54:29>>520 백이 - 구선별
아니, 저 그! ~~! 사장님이라는 호칭은 과하다고 생각해요...! (으아아. 사장님이라고 불리니까 조금 빨갛게 됐다.) ! (즐겁게 말하는 당신을 보고 쭈볏거리던 건 증발했다.) 다음에 꼭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될 수만 있다면, 하고 웃었다가.) 깜짝 선물이니까, 받을 줄 모르는 거니까요! 만약 받게 되면이니까. (부담가질까, 급히 덧붙인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저야말로 맛있게 드셔주시면 좋은걸요. (히히!)
#오브콜스입니다! 이걸로 막레드릴게요 :3c 이어주셔서 짱베리땡큐머치입니다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셧다! -
522 구선별 (H0vRWCEl7.) 2021. 2. 14. 오후 1:00:02# >>521 그럼 이벤 끝나고 잡담스레에 계실때 요청해볼게요! 저야말로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어요\(^♡^)/
-
523 루프 ◆zjZtLQVDWY (0Mz2hqLvao) 2021. 2. 14. 오후 3:58:32>>517 루나씨-넛케아조씨!
그러면, 그냥 그렇게 될리 없다는 대답이라도 돌아올 줄 알았어?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애초에 불법인데다가 그 정도로 인생 망치고 싶은 생각은 없어. (술이나 담배는 하는 주제에 이렇게 멀하는 것도 웃기긴 하다만, 맞는 말이기도 했다.) 뭐, 라이터를? -
524 사서주는 늙고지쳐써 (JqSlohVppc) 2021. 2. 14. 오후 5:28:16>>500 미리내 - 티콘이
왜, 내가 틀린말했냐 꼬~맹~이~? (놀리는데 제대로 재미가 들렸는지 말을 질질 끌기까지 한다. 이게 30살이 넘은 사람이라니) 푸하하하핫! (크게 웃음을 터트리다가 벼리의 한심한 우리 주인님- 하는 시선을 받고서야 크흠! 헛기침을 하며 웃음을 멈췄을까) 그으래, 우리 똑똑하고 대단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멋진 솔이. (그제서야 제대로 불러 주고는 머리를 헝클듯 쓰다다담!) 우유 많이 안먹고 늦게 자면 키 작아진다던데~ (물론 거짓말이다) 우리 솔이는 우유 많이 마시고 일찍 주무시나요~? (빵긋 웃다가) 요놈 요놈 꼬맹이. (장난스레 째릿!) 후우.. 어쩔 수 없지. 이번만이다. (하곤 담배를 다시 집어넣더니 대신 품에서 막대사탕을 두 개 꺼내 하나를 건네며 씩 웃는다) 사탕은 괜찮지?
>>504 미리내 - 랑댕이
채팅방에 납치당한거 자체가 이번이 처음인데 내가 어떻게 구별하냐. (머리를 긁적이며 말하곤 랑댕이의 복장을 한번 보더니, 그제서야 자신의 복장을 확인한다.) 으! 한복이잖아! (짜증 팍!) 내 퇴근하면서 굴러다니기 딱 좋은 날백수 패션 돌려줘.. (한숨 푸욱 내쉬더니 손을 절레 내젓는다) 아니 이거때문에 짜증나서 씹고 있는건 아니고, 라이터 없는데 담배는 피고싶어서 이러는거다. (그러고보니 넌 라이터 있냐? 사알짝 기대하는 눈빛으로 바라본다)
거 호상의 기준 한번 궁금해지는 발언인데. (툭 던지듯 말하며 벼리와 랑댕이를 번갈아 쳐다보다) 이거 어째 벼리 안데려왔으면 말도 안걸어줬을거같은 기분인데.. (쓰다다다담을 받자 랑댕이의 얼굴을 마구마구 핥으려 하는 벼리를 보며 작게 쯧 혀를 찬다)
>>514 미리내 - 가온기오니
애초에 무는 개였으면 입마개 하고 다녔지. 덩치도 그렇고, 생긴것도 늑대 닮았으니까. (무서워하는 사람도 꽤 있고- 덧붙이다 방에서 쉬고 있었다는 말에 얼씨구, 하더니) 정말로 아무 예고 없이 납치하는거구먼.. (최소한 '3초 뒤에 이동합니다-' 같은 거라도 해주면 좋을텐데. 하며 투덜투덜) 옷은 나야 뭐 한복은 익숙하지만.. (옷이 갑작스레 바꼈음에도 불편한 기색은 전혀 없어 보였던가)
귀엽다면서 만져봐도 되냐곤 안하네? (갸웃이다가) 어 맞아. 미리내. 넌 톡방 이름 뭐 쓰는데?
>>516 미리내 - 제제
뭐 이래저래 말은 했지만. 간단히 줄이면 차원차란 거겠지. (잠깐 뜸을 들이다 '이것 참 생각할수록 만능 단어네.. 차원차..' 하곤 중얼거린다) 아, 능력별로 나눈다고 했던가. 능력? 재능? 아무튼 그 비슷한 거. (덤덤한 목소리에, 저쪽 차원도 참 매정하구먼- 생각했을까) 못 보면 못온다라.. (기준 한번 확실하구먼. 한숨쉬던 그녀는 친구를 이야기하는 제제를 쳐다보다가) 어떤 녀석이냐? 니 친구. (하고 물어본다) 얼씨구.. 겉은 완전 꼬맹이면서, 속은 세상 다 산 늙은이네 늙은이. (쯧 혀를 차더니 무심결에 머리를 쓰담쓰담해 주려고 했지) 강아지 처음 보냐? (이제야 조금 애 같네. 픽 웃다가) 이름 벼리다. 벼리 너도 인사해 얌마. (미리내의 말을 알아듣긴 한 건지, 멍! 짖은 벼리는 제제의 손에 촉촉한 코를 대고는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더니 손을 핥기 시작한다) -
525 데이브, 에드가 리머 (9th2v8YkoY) 2021. 2. 14. 오후 5:40:43>>514 에드가 리머-CQCQ
뭐야, 먼저 총 이야기를 꺼낸 건 네이비 씨 쪽인데~ (물론 그걸 좁혀 버린 건 엄연히 에드가 본인이다. 자신한테는 영 못알아 들을 말을 했다고 한 소리 들을 책임은 없다는 것 같다.) 아니, 뭐... 얼 타는 것 같아서? (지금은 뭐 이런 일이 다 일어난담? 하는 생각에 되려 이쪽이 좀 더 얼 탄 모양새지만.) 하여튼, 시계는 갑자기 왜 나온 거람.
>>516 데이브-루나시
(당신이 부채질을 하자- 유리새와 똑 닮은 파란 종이새들이 당신이 쥔 부채에서부터 날아오른다. 파르륵, 마치 마술처럼. 당신의 표정 또한 응, 마술사의 쇼를 보는 어린 아이가 생각나는 듯 했다. 그나 당신이나 몸이 무럭무럭 큰 성인이지만, 아이였다면 견딜 수 없는 일들을 겪어 왔지만, 그렇기에 어린 시절의 파편이 뒤늦게나마 살며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아닐까.) 예쁜 표정인걸요. (이런 표정을 지을 수 있다는 걸 당신 스스로도 알았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까지 흘러버리면, 그러니까아 셀카도 좀 찍구우 으응, 하고 꽁알거릴 터였다. 그의 카메라에는 이제 당신이 환하게 웃는 사진들로 최근 메모리가 넘쳐날 것이다. 그냥 갑작스레 이 종이학들이 사라지게 하는 건 연출적으로 미려하지 않으니, 종이학들은 천장까지 날아올라 매화 꽃잎이 되었다.) -
526 B (Czxbn1kqeQ) 2021. 2. 14. 오후 6:25:36(갑자기 바뀐 주변에 두리번거린다. 시간의 흐름과는 분리되어있던 방금까지와는 다르게 모든것이 역동적으로 변화해가는것을 느낀다. 그래 시간이 흐르고있다. 오랜만에 느끼는 감각은 낮설지만 익숙하다. 그는 이런 상황을 잘 알고있다. 톡방이구나. 이쪽은 시간이 얼마나 흘렀나. 그의 세상은 줄곧 멈춰있었기에 가늠이 가지 않는다. 그저 처음 보는 얼굴들로 시간이 많이 지났구나 추측해볼 뿐이다.)
-
527 루프 ◆zjZtLQVDWY (0Mz2hqLvao) 2021. 2. 14. 오후 7:21:16>>524 제제-미리내
(차원차라는 말 자체에 공감하는 건지, 아니면 그 후에 따라온 차원차가 만능 단어라는 데 공감하는 건지,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둘 다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능력이라는 던어거 더 걸맞겠네. (아니면 효율이라던가, 덤덤한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내 친구? (잠시 말을 고르며 머뭇거렸다.) 햇살같은 녀석이지. 낭만적이고, 세상 물정 모르게 순수하고. (마음에 안 든다는 것 같은 표정으로 혀를 찼지만, 목소리에 들은 것은 분명 애정이었다. 친구에 대해 말하는 그는 그나마 애 같았다. 친구에 대한 불만을 투덜거리는 어린아이.) 사진으로는 많이 봤어. (다시 말해, 실제로는 처음이라는 소리다.) ...안녕, 벼리야. (벼리가 촉촉한 코를 들이밀고 냄새를 맡다 못해 핥자 아이는 까르르 웃음을 터뜨렸다. 시종일관 딱딱하게 굳어있던 경계심 어린 표정이 그제서야 풀어졌다.)
>>525 루나시-데이브
(파란 종이새들이 날아들자 그는 못내 시선을 떼지 못했다. 자신의 모습을 뒤늦게 알아차린 그는 속으로 헛웃음을 삼켰다. 완전히 몸만 자란 어린아이가 아닌가. 시선이, 옅게 가라앉았다. 그러나 오레 이어지지는 못했다. 들려오는 당신의 목소리에 그 내용을 알아차리지 못해 눈만 꿈뻑이다가, 한발 늦게 알아차렸다. 삽시간에 얼굴이 붉게 물들었다. 당신이 의도한 바는 이게 아니었겠지만서도,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그는 고개를 반대편으로 돌리곤 두 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렸다. 가벼운 말 한 마디에 이러는 자신이 싫었다.) ...노력은 해보겠다고 말했잖아. 찍으려 해도 영 렌즈 쳐다보기가 싫은 걸 어째. (감정을 가리려는 듯 영 퉁명스러운 목소리가 떨어졌다. 이윽고 매화 꽃잎이 떨어지자 그는 아쉽다는 눈길로 위를 바라보다, 낙하하는 꽃잎에 맞추어 고개를 떨구었다. 어느 사이엔가 손가락 새에 매화 꽃잎 하나를 쥔 채였다. 잠시 그것을 바라보던 그는 이내 손을 털고 머리카락을 툭툭 털었다. 두어개 정도는 떨어졌으리라는 생각에서였다.) -
528 가C주의 캐릭터들 (VQ/HdDFJY.) 2021. 2. 14. 오후 7:56:56가온이 - 미리미리내
>>524
그, 그래도 평소엔 얌전하다가 다가갔다가 물수도 있고.... 앗. 그그그 만져봐도 돼요..!? (실례일까봐 말 못하고 있었다가 그 말에 두근두근대면서 묻기.) 아. 저는 김가온이라고 해요...! 그 때 털인형 잘 받았습니다!(이 기회에 꾸벅 인사하기)
>>525
CQCQ - 에드가
그야 내가 소환했으니까 나오지..? 아. 내가 마법사라는 얘기 안 했던가.(평소였으면 딱 봐도 마법사같은 차림을 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한복이었다.) 꼭 마법사가 아니더라도 정모방에서는 이것저것 만들어낼 수 있는거같긴 하지만. (허공에서 딸기크레페를 소환한다.)
>>526
CQCQ - B
(만났었..나?) ...대화방 사람. 맞지? (갈색 머리에, 붉은 눈을 하고, 검은 두루마기를 입은 여성.) 그. 나, CQCQ라는 닉네임을 쓰던 사람인데. 혹시 알려나. -
529 B (Czxbn1kqeQ) 2021. 2. 14. 오후 8:02:42>>528 (당신의 닉네임을 듣고는 반가움에 눈을 동그랗게 뜬다. 당신의 반응을 보니 자신의 추측보다도 시간이 더 많이 지났나보다.) 음... 오랜만? 나 기억하려나 B라는 닉네임 쓰던 사람이야.
-
530 가C주의 캐릭터들 (VQ/HdDFJY.) 2021. 2. 14. 오후 8:12:49>>529
CQCQ - B
....!! 아. B씨...!?(예상 못한 이름이 나오자 꽤 놀란듯이.)
응응. 진짜 오랜만이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
531 B (Czxbn1kqeQ) 2021. 2. 14. 오후 8:21:50>>530
B - CQCQ
놀라는거 보니 마지막으로 접속한지 엄청 오래 지났나보네? 나는 어떻게 지냈다고 할것도 없이 항상 똑같지. 이쪽은 시간이 멈춰있으니 나는 CQ씨가 기억할 접속 시점이나 지금이나 방금 일어난 일 같고. 뭔가 기분이 묘하네 내가 인식하는 시간이랑 다른 사람들이 안식하는 시간이 다르다는거 말이야. CQ씨는 어떻게 지냈어? 그동안 무슨 일들이 일어났을지 궁금하네 -
532 가C주의 캐릭터들 (VQ/HdDFJY.) 2021. 2. 14. 오후 8:27:12>>531
거의 1년은 넘게 못 봤을걸? 대화방엔 워낙 여러 사람이 오고 또 어느순간 사라지다보니까, B씨도 어떻게 사라진거 아닌가 생각했지... 이렇게 다시 소식 알게 되니 기, 기쁜걸. (좀 쑥쓰러운지 말을 더듬는다.)
나?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다보니 뭘 먼저 말해야 하지... 아. 우리 차원에 식물이 자랄 수 있게 되었단 얘기 했던가? 우연히 말이지. 마력이 남은 곳에 당근이 자라나서 말이야. 우리 차원 전문가들이 부분적으로 온실같은걸 만들어서 식물을 기르기 시작했어... (덤덤하게 말하지만, 조금 감격한듯) -
533 B (Czxbn1kqeQ) 2021. 2. 14. 오후 8:37:33>>532
B - CQCQ
1년이나? 바깥쪽은 진짜 휙휙 자나가버리는구나... 나도 이렇게 보니 기쁘다. 넋 놓고 있으면 진짜 영영 못볼수도 있겠다 싶어서 조금 무섭기도 하고. (당신의 말을 듣고 활짝 웃는다.) 진짜? 식물이 자라기 시작했으면 CQ씨네 차원도 다시 푸른빛으로 뒤덮이는건 시간문제겠다 축하해! 내가 뭔가 도와줄수 있는건 없으려나. -
534 데이브, 에드가 리머 (9th2v8YkoY) 2021. 2. 14. 오후 10:13:03>>527 데이브-루나시
(앗, 그, 음. 당신의 얼굴이 순식간에 붉어지자 그 또한 당황했는지 허공에 이리 저리 헛손질을 하고 있었다. 뭔가 말을 하면서 그걸 설명할 제스처를 손으로 취하려고 한 것인데, 말이 정리는 커녕 일단 소리라도 내고 보자는 상태여서 손까지 허공을 맴돌고, 결과적으로 조용히도 부산스러워 보였다. 미 미안하다고 해야 하나? 어어ㅓㅇ...) 아만다 그, 저기, 차가운 물 줄까요...? (이 상황을 만화적 표현으로 나타내자면 그의 주변에 물음표와 느낌표가 한가득 떠다닐 것이다. 그 이후에 들리는, 제 꿍얼거림에 대한 대답을 말미암아 그는 겨우 정상적으로 말을 꺼낼 수 있게 되었다.) 그럼 지금은 어때요 아만다? (엄밀히 따지자면 찍는 것은 저였지만. 소소하게 끝나가는 이 포토 타임의 속에서, 떨어진 매화 꽃잎을 그 또한 털어내고 있었다. 그리고 당신 머리카락에 붙어 있을 지도 모르는 것들 까지, 허락한다면. 여기도 붙었네에, 하면서 말이다.) 응, 그렇지, 사진 확인하러 갈래요?
>>528 에드가 리머-CQCQ
(톡방에서 마법이니 뭐니에 대한 소식은 많이 들었는데 막상 눈 앞에서 보자니 아무리 그라도 놀라는 흉내가 아니라 진짜 놀랄 수밖에 없다!) 안 했지요 네이비 씨. (물론 그도 자기 직업은 이야기 안 했지만. 그러다가 당신이 이 공간의 활용 방법을 이야기하자, 그는 시험 삼아 감자 튀김 한 봉지를 소환했다.) 와, 효과 끝내주는데. (냠냠굿) 그거는 맛있는지요~? (딸기향이 훅 풍겨서 그런지 물어본다. 개코...) (그러고 보니 담배 연기가 슬슬 줄어 간다.) -
535 팤에주 (5qmvbOWMOo) 2021. 2. 14. 오후 10:54:20>>469 파크 - 티콘이
아프라고 한 거니까 당연하지. (엄살부리는 것은 알았지만 그래도 그런 반응이 재미있는지 살짝 웃어보이더니) 뭐야아. 살짝 잡아당겼다고 접근 금지라니 치사해- (볼을 꼭 감싸며 지키고 있자 아쉽다는 듯 티콘이의 볼을 빤히 바라본다.) 솔솔이는 오빠를 위해서 고집 좀 꺾을 생각은 없어? (은근슬쩍 물어보았다.) ...누구 때문에 한숨을 쉬는 건데. (계속해서 장난치는 티콘이를 향해 볼을 빵빵하게 부풀린다.) 우리 장한 솔솔이를 위해 이 오빠가 딱밤을 상으로 줘도 될까- (입은 웃고있지만 눈은 웃고있지 않았던가. 금방이라도 딱밤을 날릴 것 같은 시늉을 하며 손을 티콘이의 이마 쪽으로 가져간다.) 솔솔이가 걱정 싫다고 해도 내가 하면 그만인 걸. (넌 거부권이 없다- 라며 장난스레 말하고는) 난 꽃이 아니니까 안 하게 해줄거야. (힘없이 손을 툭툭 떨어트려도 애써 무시하려고 한다.) 신인은 이런 단점이... 그럼 차라리 다른 신인들하고 일하고 싶다고 말하면 되잖아. (우연히 같이 일하기 어렵다면 직접 만나면 되는 거 아닐까? 그쪽 업계는 잘 모르겠긴 하지만.) 병주고 약주는 것도 아니고... (찌글찌글한 상태로 투덜거렸지만 그래도 얌전히 토닥거림은 받았을까.) ...그럼 이 대역죄인을 어떻게 처벌해야 할까. 피고는 자신의 죄에 어느정도의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런 반응이 아닌데. 하며 잠시동안 벙쪄있다가 한숨을 내쉬며 판사 흉내를 낸다.) 그래? 그럼 자주 불러야겠다 우리 솔솔이. (마음에 들어하는 기색이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는) 내 친구 중에서 솔이보다도 믿을만한 애들 많으니까 걔네들 믿지 뭐. (농담하듯이 말했다.) 그러게. 모델 일이 몸에 베어서 그런가. (사진이 잘 나오네. 라고 혼자 생각한다.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는 건... 어.. 눈치챈 건 아니겠지? 응.) 약속 많아도 까먹으면 안 돼~ (피식 웃었다. 정작 본인이 까먹을지도 모른다는 건...어...)
>>470 브록 - 구선별
...잠시 다른 이야기기는 한데, 꼬리 만져봐도 되냐? (살랑이는 꼬리가 조금 탐나는지 물어보았다.) 이야, 낙하산 좋네. 이래서 인연이 중요하구나. (눈을 찡긋하자 피식 웃었을까. 그다지 기대하지는 않는 눈치였긴 하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라... (잠시 침묵하더니) 넌? 사람이냐? (슬쩍 질문을 던진다.)
>>475 무라마사 - J-17-014-C
다 나 하는 거 보고 결정하겠대!!! (재미없어어- ㅡ3ㅡ 한 표정을 지으며 약간 시무룩해졌을까.) 활발한 거 싫어하면, 얌전한 사람이 좋아? 그런 거야?? 그럼 나 얌전해질게!!! (빵실 웃어보이고는 합. 하는 소리와 함께 무표정하게 있는다.) ...푸하. 역시 못 하겠다!!! (한 10초 지나자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나쁜녀석- 하지만 착해질 수 있을 거야!! (제이를 가리키다가도 손을 붙잡으려고 시도하며 말한다.) 하지만 하지만 비현실적인 관점이라도- 그걸로 행복하면 그만인 거 아냐?? (고개를 갸웃거린다.)
>>476 브록 - 달새
에디 말하는 겁니까? 그야 당연히 여기 어딘가에 있겠죠. (그녀석도 소환되었으려나. 마주치지 않았음 하는데. 한숨을 푹 내쉬다가) ...네? (자신을 향해 팔을 벌리자 순간 어이없다는 듯 쳐다보더니) 싫은데요. (잠이 덜 깨서 이러시는건가. 달새를 향해 단호하게 말한다.) 애초에 전 에디도 아니라고요.
>>478 파크 - ophidianTwins
번식 방ㅂ... (갑자기 말이 멈추더니 얼굴이 살짝 붉어진다. 내가 뭘 들은 거지...) ...어, 그렇지. 다른 종족이면 번식 방법이 궁금할 수도 있지. 응. 그래... (뭔가 혼자서 마구 중얼거리기 시작한다.) 그쪽에서도 보기 드무니까 황족인 거겠지..? (그녀를 이리저리 살펴보며 고개를 갸웃하다가) 저기, 황족은 뭐가 달라? (궁금하다는 듯 물었다.)
>>495 파크 - 랑댕이
나라면 폭력같은 거 안 쓸 텐데... (난 잘못한 게 없으니까. 라고 농담스레 말하고는) 행성 세바퀴라니 과장이 심해 개면이. 내가 걱정시키면 얼마나 걱정시켰다고 그래. (정말 모르겠다는 듯 어깨를 으쓱였을까.)
원래 욕망에 충실한 삶이 좋은 거야. 욕망을 참으면 병 생겨 병. (랑댕이의 볼을 쭈욱쭈욱 늘렸다가 꾹 누르기도 하고 마지막으로는 늘릴 수 있을 때까지 늘려보려고 했을까.) 그야 볼 때마다 말랑말랑 해보여서 어쩔 수 없었어. 그리고 가면.. 예쁘지 않았나? 마음에 들었다고 생각해. (그렇게까지 의외인 일인가? 잘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웃하며 의아하다는 듯 바라보다가) .... 그동안 안 놀러간 건 미안하다니까.. 만들어준다고 하면 탐나기는 하지만... (잠시 고민하다가 다음에 꼭 갈 테니까 너도 꼭 만들어줘야 해? 라며 희미하게 웃어보인다.)
그럼 동생 된 김에 인심 좀 더 써서 애교좀 더 부려봐. 보고싶어. (껴안은채로 장난스레 말하며 발꿈치를 살짝 들자 마구 부빗부빗하려고 한다.) 그러게 말이다. 좋네. 귀여운 동생 애교도 보고. (랑댕이를 쓰담쓰담 하려고도 했을까.)
>>497 파크 - 유즈베
자세히는 못 말해준다 이건가... 궁금하지만 캐물어봤자 안 답해주겠지. (알고 있다는 듯 약하게 한숨을 내뱉었다.) ,,,어디 누가 먼저 뜻대로 되는지 한번 내기해볼까? (살짝 오기가 생긴 말투로 중얼거리고는) 그래그래. 어찌되었든 잘했어 우리 유에. 상이라도 줄까? (갑자기 따뜻한 말을 하며 웃어보이더니 유에의 머리를 다시 쓰다듬어주기 시작한다.)
//그것이 유즈베니까(끄덕 -
536 ◆cs3yt/Mi8w (asHGMTE.7o) 2021. 2. 14. 오후 10:54:20>>519
코드 - 티콘이
진짜 가위를 내는 사람이 어딨어...
(자기가 선제시 해서 반박도 못하고 당신이 붙여주는 시늉을 하는걸 다 본 다음에야 손을 내렸다. 끝났다! 이 명륜진사콤비 같으니ㅋㅋㅋㅋㅋ)
충격 안먹었거든.
(척수반사 레벨로 사기쳤다.)
하긴 너, 보통은 아니었지.
(여러가지로...)
크면서 색 바래는건 흔하니까. 근데 양쪽이 따로 바래는건 특이한데.
(감았다 떴다 하는 당신의 눈을 들여다보며 신기해 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말했다.)
왜 그런걸 이해해. 어차피 장난치려는거지.
(후드 없는 상태를 버티지 못하고 결국은 제 손으로 얼굴을 가려버리겠지.)
아저씨...(얜 그래도 안맞겠지.) 그래.
(난 왜......)
그건 그렇지만. ...'이제' 부분때문에 말인데, 내가 첫 친구야?
(의문의 타이틀을 획득하게 생긴 코드쟝.)
더 나빠졌잖아. 점점 올라가는건 아니지?
(중첩뎀도 아니고.)
웃으면 웃는거지 진짜 웃음은 뭐야. 게다가 이것도 해줘야돼? 요구사항 너무 많은거 아니야?
(안해줄것처럼 말하는것과 달리 웃어보...이기 전에 입가를 꾹꾹 눌러봤다. 지가 생각해도 어색한듯. 사실 코드주가 봐도 어색하다. 얘 웃을 수 있기는 한가?)
할 수 있다니까.
(해봐? 라는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다.)
>>523
넛케 - 루나시
노력 안해도 그리되면 편하기는 하지 않겠어.
(그렇게 생각은 하지만 믿지는 않는투로 말했다.)
그래. 술담배 정도면 딱 적당하다고.
(적당히 마셔야 적당하지...)
좋은거 구하긴 힘들겠지만. 아니지, 그래도 선물용인데 어느정도는 해줘야 하나.... -
537 ◆cs3yt/Mi8w (asHGMTE.7o) 2021. 2. 14. 오후 11:18:33>>535
유즈베 - 파크
만들어진 존재의 한계일 뿐 입니다.
(그리고 그 한계를 뛰어넘을 생각도 없겠지.)
내기 완죤 나쁜거라고 배웠는데용.
(어린애 같은 말투로 헛소리를 한다.)
우와아 얘 진짜 기분 나쁜뎁쇼...
(진절머리를 내는 유에를 쓰다듬으면... 손에 '유에'가 묻어 나오겠지... 끈적끈적......) -
538 사서주 (JqSlohVppc) 2021. 2. 14. 오후 11:36:41>>527 미리내 - 제제
허 참... 쬐깐한 꼬맹이 입에서 능력이니 효율이니 소리 나오는거 들으니 기분 묘한데. (아무것도 모른 채로 순수하게 뛰어놀아야 할 나잇대 아닌가. 쯧 하고 혀를 찬 건 왠지 모르게 안쓰러운 느낌이 들어서일지도 모르겠다) 너하고 너 친구 몇살이랬더라? (친구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을 보다 문득 생각난 듯 물었지. 톡방에서 말 했었던가? 하고 혼잣말하다가, 아 기억 안나. 하고 자문자답하는건 덤이다) 실제로는 처음 본다 그거지.. (중얼) 그래서, 소감은? (꺄륵 웃는 제제를 보며 한쪽 입꼬리를 씩 올린다) 그거 손 핥는거, 잡아먹기 전에 맛있는지 아닌지 간 보는 거다? (장난기가 잔뜩 들어간 목소리다)
>>528 미리미리내 - 가온가온이
뭐어 그리 걱정하는것도 이해는 가지만.. (둘의 대화가 지루하다는 표정으로 바닥에 데굴데굴 구르고 있는 벼리를 흘끗 바라보더니 어깨를 으쓱인다.) 어엉, 만져도 돼. 명령도 '안 돼' 빼곤 다 알아들으니까 해 봐도 좋고~ (꼬리 만져도 안물정도로 착하니까. 덧붙인다) 가온.. 가온... 아. 마법소녀 하는 꼬맹이! (맞지? 하는 눈빛으로 바라본다) 인형? (잠깐 생각하다가) 아, 애 털로 만든 그거? 아직도 가지고 있던거야? (하핫 하고 웃더니) 이거 고마운데. 솔직히 말하자면 준 것도 까먹고 있었거든 (요즘 쪼금 바빴던 것도 있고. 변명 아닌 변명이다)
>>535 달새 - 브록
으응. 에드. (고갤 끄덕끄덕이다가 네 말에 ? 하는 표정으로 갸웃거린다) 여기 있잖아 에드으. 내 눈 앞에. 그러니까아- (빨리 안아줘어~ 하며 졸랐지. 그러다 싫다는 말에) 싫...어..? (충격받은 표정을 짓더니) ..농담하지 말고오, 응? (손을 잡아 끌어 볼을 부비작거리려한다) -
539 ophidianTwins (6BpQNQ9Yyg) 2021. 2. 14. 오후 11:40:54>>497 유즈베
상당히 추상적인 대답이구나. (달과 별은 있지만 태양은 없는 곳. 태양이 상징하는 의미가 무엇일지 생각했다.) 재밌는 모습이네. (존재의 뒤섞임을 흥미롭게 바라본다. 이 혼란스런 세피라에게 참으로 어울린다고 느꼈다.)
//막레각이 보입니다 선생님
>>535 파크
무슨 문제라도 있니? (당신의 행동에 의아해한다.) 응. 황족은 우리 말곤 없으니까. (고개를 끄덕인다.) 글쎄? 크게 다르진 않을 거야. 행성과 차원을 이끌 후계자로 선택된다는 것 말고는. -
540 백이주네 쫑쫑 (2yGWcAQhPA) 2021. 2. 14. 오후 11:43:08>>524 티콘이 - 미리내
솔이는 꼬맹이라고 부르면 대답 안 해줄거니까! (뿌웁! 한 번 노려보고 휙 시선을 돌렸다.) 벼리만 볼거야. (흥. 진짜로 시선을 벼리에게로 고정시켰다. 아래에서 투덜투덜.) 예쁘고 빠졌거드은. (머리를 헝클듯이 쓰다다담! 하면 머리를 꼭 비맞은 강아지가 물기를 터는 것처럼 푸르르 도리도리 털어냈다. 미리내 손길 털어내기...) 솔이는 그럼 거짓말에 안 속아넘어가는뎅~ (빵긋 웃는 것도, 벼리만 보고 있으니 못봤을테다.) 솔이는 애기 때 그렇게 지냈어서 어른 되고서는 안 그러는뎅~ (그래도 째릿하는 시선은 느꼈을까. 물론 그렇다고 미리내를 바라봤다는 것은 아니다. 꼬맹이라고 불렀으니까.) ... (시야에 불쑥 나타난 사탕은 콕 쥐어다 입 안에 쏙 넣었다. 시즌이라 한창 관리 중인 모델에게 남이 건네줘서 거절할 수 없었다고 둘러댈 수 있는 사탕 선물이란! 심지어 여기서 먹으면 아무도 모르지!) 흥! (입에 넣었으면서 흥한다, 흥.)
>>526 백이 - B
(만났었...던 것 같은데 크윽! 일단 백이는 >>10의 첫번째 모습이랍니당! 대충 머리장식으로 하고 있던 꽃이 어찌저찌 B 앞에 떨어졌다고 하자!) 앗. (주으러 가야하는데. 갑자기 주으러 가면 놀랄 거 같고.) 저기...! (일단 불러보자!)
>>535 티콘이 - 파크
솔이 볼살을 소중하게 여겨주세요 캠페인 시작이야. (뿌웁. 여전히 두 볼을 꼭 감싸고 있는다.) 솔이 볼살은 솔이거니까, 솔이 맘대로지! (고집 이야기에는 눈을 또르륵 굴렸다.) 딱 한 번 꺾어줄게! 파크 오빠가 꺽어달라고 할 때! (다시 파크를 바라보고는 빵-글 웃는다. 솔이의 후한 인심! 뿌듯해하는 거 같고.) 아이궁. 솔이랑 계속 계속 친구하려면 계속 계속 있을 일인뎅! (그래도, 정말 진짜로 파크가 네 장난 때문에 못 견디겠다 하면 쭈굴해지고 말테지만. 이 정도 장난은 칠 수 있는 사이라고 믿고 있으니까 이러고 있다. 너 그러다 손절 당해도 난 모른다...) 그게 왜 상이야아- (말 끝을 흉내내며 따라하고는 우왁. 볼도 두 손으로 꼭 감싸고 있어야하는데, 이마도 가려야 한다! 고개를 폭 숙였다가.) 그럼 나는 괜찮다고 우길건뎅. (해봤자 안 들어주면 큰일인뎅!) 왜에. 솔이 마음도 시들시들해졌어. (기운 빠진 척, 어깨에서 힘을 뺀다. 추욱 처지는 어깨...) 그건 디자이너 마음대로인뎅... (런웨이에 서는 모델은 매년 시즌마다 오디션을 거치고 나서 뽑힌답니당... 어느 모델이랑 일할지는 솔이 맘대로 못정한대용!) 약도 안주는것보단 낫찌! (흐히히. 뭐가 그리 당당할까. 웃으면서 토닥토닥을 두번 정도 더하고 끝낸다. 끝!) 아무리 대역죄라고 해도, 솔이같이 멋지고 예쁘고 똑똑하고 귀엽고 대단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에게 벌을 주는 건 안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아! (안 받을거란다. 판사 흉내에 어울려주고는 빵-긋거린다.) 쪼아! ~~! (신난 기색을 숨길리가 없고.) ...... 구랭... (파크야 당연히 친구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지 순순히 쭈그러들었다. 티콘이는 톡방 숨바꼭질 친구들 뿐인뎅...) 당연하지이! (그리고 카메라를 잘 쳐다봐야한답니당. 사진을 보면 카메라를 보고 있지 않을까?) 솔이가 까먹을 리가! 오빠나 까먹지 말구!
>>536 티콘이 - 코드
여깄는뎅! 체스티가 꼰대라서 모르나보당. (만-족스러운 빵-글! 가위는 그대로 브이자가 되어서, 약올리듯 얼굴 옆에서 흔든다. 무한으로 잘도 즐겼다. 배부르다, 애들아!) 모, 그런거로 해줄게! 이게 바로 승리자의 여유 아니게써! (흐히히. 약올리고 있다.) 솔이가 평범한 거면, 아이궁. 온세상 사람들 다 평범해진당! (여러 의미로... 하긴 티콘이네 차원 세피라가 아이고 내새끼! 하는 존재가 티콘이인데. 세피라버프 멋지다.) 그치. 그때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도, 짝짝이로 쪼금 바래있었는뎅. (오른쪽 눈 아랫부분만 묘하게 갈색물이 들고 있었지!) 잘 어울리니까 상관없찌! (노랑눈이 없어지는 건 좀 서운하지만. 신기해하는 당신에게 빵긋 눈웃음지었다.) 모야, 갑자기 숨바꼭질? 술래가 너무 찾기 쉽게 숨었는뎅! 왜 멋지다구 해줘도 그래! (얼굴을 가려도, 그 손 위로 깜빡깜빡 마주본다. 시선이 느껴지리라...) 아저씨가 괜히 체스티 안괴롭히게 잘 말할겡! (아저씨 뒤의 붙은 ...의 의미를 그런거겠지, 짐작했다.) 으응, 어떻게 보면 첫번째 친구고! 어떻게 보면 꼴지 친구지! (와! 처음이자 꼴지!) 으응, 생각해보고. (본 교관은 여러분들의 어쩌고 저쩌고 천사가 될 수도 있고 악마가 될 수도 어쩌구 저쩌구 뉘앙스다...) 당연히 가짜도 있으니까? 이건 가짜 웃음, (그냥 씩 입꼬리만 올려보였다. 비웃음 같기도 하고, 좋아서 난 웃음 같지는 않고, 가식적이고.) 이건 진짜 웃음! (눈까지 빵-글 웃었다. 해-맑! 정말 좋아 웃은 거 같다.) 그러엄 나도 체스티가 원하는 거 하나 해줄게! (근데 그래서 왜 안 웃는데? 입가를 꾹꾹 누른 것에 고개를 갸웃!) 거어지잇마알. 못 하면서. (절대 안 믿어주지!) -
541 구선별 (H0vRWCEl7.) 2021. 2. 14. 오후 11:56:37>>535
-브록
으응? (뜬금없는 말에 잠시 놀라지만 곧 꼬리를 내밀었다.) 자, 여기. 내 꼬리가 만지고 싶게 생겼나 (원차원에선 부탁받아본적없는데, 하고 중얼거렸다.) 인연 중요하지, 혈연 지연 학연 이라잖나, 나는 그런거에 기대본적은 없지만 (어쩐지 당당하게 말한다.) 나는 사람이지, 너도 사람인가? (이상한 질문이라 생각하며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가 바로 답했다.) -
542 사서주 (QiYudJhPpg) 2021. 2. 15. 오전 12:10:32>>540 미리내 - 티콘이
꼬맹이가 싫으면 꼬마는 어떠냐. 솔이 꼬마야. (꼬맹이나 꼬마나 거기서 거기지만 일단 어감은 다르니까!) 아이고 벼리는 좋겠네에~ 똑똑하고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멋지고 대단한 솔이랑 놀 수 있어서~ (예쁘고가 빠졌었구나. 이번에는 진짜 깜빡했던 모양인지 티콘이의 의견을 반영해서 다 말해줬다. 친-절! 그리고 벼리는 티콘이랑 시선을 마주치자 신나게 꼬리를 파닥파닥거렸지. 놀아 줄 거야? 놀아 줄 거지? 그럴거지? 라는 표정이다) 어이쿠, 강아지가 여기 또 있었네? (손길 털어내기! 효과는 굉장..했나? 머리를 한번 꾸욱 눌렀다 손을 떼며 키득인다) 그래도 우유 안 마시고 늦게 자면 클 키도 안크는건 사실인데~? 완전 거짓말은 아닌데에~ 지금도 충분히 애긴데 애기 때가 또 있어? (빙글빙글 웃으며 다시 놀리기 시도!) 우리 솔이 사탕 맛있어요~? (입에 넣고 흥 하기는. 귀여웠는지 풉 웃는다) -
543 ◆cs3yt/Mi8w (7o93lq8UtA) 2021. 2. 15. 오전 12:28:48>>539
유즈베 - ophidianTwins
대답에 만족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말하는 당신에게 유에는 웃어보였다. 아니, 정색했었나?)
//그렇다면 막레! 수고하였다!
>>519
코드 - 티콘이
이길때도 됐는데.
(티배깅 당하는 유저의 표정이다.)
평범 미만으로 떨어지는거겠지. 멸망이라도 할것같은 느낌이네.
(이쪽은 세피라 너프만 있는데...★)
그거 그냥 잘못본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때부터였어? 그때 좀 봐둘걸.
(진행상황을 관찰하지 못한걸 아쉬워하며 보다가 당신이 눈웃음짓자 이내 멈췄다.)
그거 어차피 장난치는거잖아.
(잠깐 그러고 있다가 손을 떼고 당신과 시선을 마주하면서 말했다. 덕분인지 꽤 차분한 표정이다.)
그 아저씨 너무 파악당하고 있잖아. 내 얘긴... 그냥 아무것도 하지마.
(자연스러운 뒷담 플로우.)
처음 맞다는 뜻이네. 너라면 백명쯤 있다고 해도 안이상할것 같았는데.
(학교때야 나이차이때문에 힘들다 쳐도 이젠 꽤 괜찮아지지 않았나.)
올릴 수 있다는거잖아.
(얼마나 더 올리려고... 하고 생각하면서 조금 째렸다.)
잘 웃네.
(웃는 기술이 좋다는 뉘앙스다. 와중에 가짜 웃음이 뭔가 익숙하다...)
소원걸고 내기하는것도 아니고 뭐야 그건.
(그런말을 하면서 손으로 입가를 살짝 올려봤다가, 손을 떼고 살짝 웃었다. ...어지간히 어색했는지 정말 살짝.)
뭐. 해봐?
(기어이 악수를 뒀다.) -
544 백이주네 쫑쫑 (m0RxMO2izU) 2021. 2. 15. 오전 12:55:06>>542 티콘이 - 미리내
(꼬맹이는 놀리는 거 같고, 꼬마야는 진짜 애 다루는 거 같고. 그래서 둘 다 싫어! 가 되었다.) 와안전 별로. (그래도 꼬맹이라고 부르면 대답 안 한다고 한지라, 꼬마라는 부름에는 대답을 하기는 했다.) 그치, 6개! (만족! 빵-글 웃었다. 시선이 마주친 벼리가 꼬리를 파닥파닥거리면 이쪽도 분명 꼬리는 없는데, 그 없는 꼬리가 파닥거린다.) 안아볼래. 안아볼래! (귀여워, 귀여워.) 응, 그러니까 안아볼래! (헝클듯한 쓰다다담에, 손길 털어내기! 까지 했으니 머리는 꽤나 헝클어졌을테다. 벼리가 안고 싶어서 아주 귓등으로 듣는다.)솔이는 이미 충분히 다 컸거든? 그리고 지금은 애기 아냐! (뿝!) 사탕은... 죄가 업따. (이쪽 볼에서 저쪽볼로 우물우물 옮겼다.)
>>543 티콘이 - 코드
기다려봐, 솔이가 못하는 거 찾아볼겡! (잠시 고민하는 척을 하더니,) ...없는 거 같은데! 어쩌지! 뭐로 해야 내가 질까! (놀리고 있다.) 왜그랭, 사람들은 다들 특별하징! 솔이는 정말 많이 특별한거구! (뿝! 상대적으로 평범한거야! 라나보다.) 안됐네용! 톡방에 꼬마 솔이 오면 부탁해봥! (어릴 때 어른 솔이도 왔었으니까, 어른인 지금 꼬마솔이가 올 수도 있겠지 뭐!) 체스티가 원하면 안 장난으로도 해주지! (예전에, 12살 때인가 말한 적 있을텐뎅!) 체스티 멋있어. (확실히 조금, 진심이 담긴 듯한 톤이기도 하고. 나 진짜 장난 아니야! 마주친 시선을 안 놓친다. 장난치는 눈빛은 아니잖아!) 아저씨가 알기 쉬운 거 아닐깡! (이야기 하지말라는 말에 고개를 갸웃인다.) 괴롭히지 말란 말도? (아저씨한테 잔소리가 100% 통한 적이 없기는 했었지...) 그야, 지금 제일 제일 먼저 만난 건 체스티니까. (백명, 백명.) 솔이 좋다고 하는 사람이 백명은 거뜬히 넘기는 하징! (애매하게 화제를 돌리기를 시도!) 당연하지! (모. 왜 째려봐. 그런 눈빛으로 응수한다.) 솔이가 못하는 건 없다니까. (너무 많이 말해서 힘들어! 라는 느낌이다...) 요구사항 많다길래 하나 들어준단거지! 무려 솔이가! 아껴써? (거의 소원권 아닌가?) 이거 뭐야, 준비 운동? (히히 조그맣게 웃는다. 손으로 입가를 살짝 올리는 걸 따라했다.) 체스티도 잘 웃네! 현미경으로 보면 보이게땅! (살짝이라고 놀리는 거지.) 뭐뭐. 해보든가! 해보든가! -
545 B (IdKhn.eSGU) 2021. 2. 15. 오전 1:18:52>>540 (발 밑으로 굴러오는 머리장식을 발견함과 동시에 갑자기 들려오는 목소리에 당신쪽을 돌아본다. 이 꽃의 주인인가보다. B는 떨어진 꽃장식을 주워든다.)안녕, 혹시 이거 떨어뜨린거야?
-
546 가C주의 캐릭터들 (5fpKd.JCEw) 2021. 2. 15. 오전 11:10:18>>533
CQCQ - B
시간 참 빠르지 - 나도 그런 적 있어. 한창 차원 불안정할때 재해 진압하고 오면 다른곳은 시간이 휙휙 지나가있는거야...반대로 엄청 오랫동안 싸우고 왔는데 짧게 지나갔을때도 있고.
... 아직은 그, 한정적인 장소에서만 자랄 수 있긴 하지만서도 말이지. (그래도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기대하게 되는건 어쩔 수 없었다.) 아니. 뭐. 도와주겠다는 마음만으로 기쁘니까. 말만으로도 고마워.
>>534
CQCQ - 에드가
마-법사-지요. (슬쩍 당신의 말투를 따라해보며.)에드가씨네 세계엔 마법 없었나보네? 응? 맛있지. 에드가씨는 단 거 좋아해?
>>538
가온가온 - 미리미리내
아무래도 그렇- 앗. (데굴데굴 구르는 벼리에게 시선 집중함. 귀여워....!!!) 헉. 주인이 아닌 사람의 명령도 알아들어요? 똑똑하다. 벼리...!!
아. 네! 마법소녀 하는... 으아. 이제 대화방사람에게는 본명에 얼굴까지 알려져버렸네. (어쩔 수 없지만!) 네. 선물로 주신건데 ...!! 간간히 꺼내서 보면 기분 좋아져요. (행복하게 웃으며.) -
547 ◆cs3yt/Mi8w (85vpczUckY) 2021. 2. 15. 오후 5:42:24>>544
코드 - 티콘이
있어도 없다고 할것 같은데. 애초에 뭘 하든 질 생각도 없지않아?
(놀리는대로 놀려지고 있다. 지기도 했으니.)
결국은 네가 특별하단 얘기네. 원점으로 돌아온거 아니야?
(돌고돌아 처음한 이야기를 또 하는셈이 됐다.)
진짜로 그런적 있었지. 부탁한다고 들어줄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부탁을 순순히 들어줄 만큼의 호감도가 과거의 당신에게 있었을까.)
...최소한 이걸로 멋있고 싶지는 않아.
(로딩 아이콘이 두세바퀴 돌아가는게 보인듯한 시간 뒤에, 미묘한 데자뷰를 무시하고 대답했다.)
그렇지. 알기 쉽게 성격 나쁘니까.
(본인 성격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발언!)
시간순이냐고. 너 좋다는 사람... 하긴 너, 인기 많댔었나.
(슈퍼모델인가, 그랬다고 했으니까.)
나로서는 당연하지 않았으면 싶은데.
(살려줘. 라는말이 뒤에 붙어있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투로 말했다.)
패스티켓은 막 뿌리면 후유증 엄청난데.
(게임 경매장 시세 얘기라도 하는것마냥 대답했다. 못하는거 없다는 말에는...'또 저 패턴이네.' 표정을 답했을까.)
표정 풀어주는거니까. 준비운동이라고해도 별로 틀리지는 않겠다. 본적 없어?
(모델도 표정연기 하지않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물었다.)
현미경으로 안봐도 보이거든.
(정말 살짝 웃었다는걸 본인도 알기 때문에 괜히 살짝 짜증냈다.)
할 수 있거든. 진짜 한다?
(이거 혼자 부끄러워할 수 있는지 얘기 아니었나. 우와 큰일났다. 같은 생각을 하면서도 그런말을 했다.) -
548 데이브, 에드가 리머 (UPw9Xd3sq6) 2021. 2. 15. 오후 6:49:08>>546 에드가 리머-CQCQ
(사기라고 하기에는 방금 눈 앞에서 일어난 게 있으니 일단 수긍하기로 했다. 옛날 옛날 이야기 중에는 마법사인데 사실 그냥 마술사였던 적이 많았다고 하던데, 아무래도 경우가 다르지?) 없지~ 그냥 오컬트 좋아하는 꼬꼬마들이거나. (그래서 시가 커터가 무슨 손가락을 고의로 상처 내는 도구인 줄 아는 녀석들도 생겼지. 어휴! 일어날 법 하고 일어났을지도 모르는 골치 때문에 사람 좋은 인상이 잠깐 지친 사람같은 모양이 됐다.) 음식은 그렇게 가리는 편이 아니고, 향과 맛이 다른 게 너무 많으니까 영 가려 먹을 수도 없고. (같은 것만 골라서 먹는 것도 한계가 있는 데다가, 이미 담배로 그걸 충족시키고 있는 상태였다.) 그 두 개가 같은 걸 좋아하거든. (꺼져가는 곰방대를 슬슬 저으면서.) -
549 백이주네 쫑쫑 (m0RxMO2izU) 2021. 2. 15. 오후 10:59:37>>545 백이 - B
(만났었다! 기억이 났다!) ...혹시 그, 아는 사이같은데...! (뭔가 엄청 드라마에서 작업거는 상황같지만) 아, 응, 맞아요! (고개를 끄덕거린다. 머리에 꽃 장식 있지롱! 어쨌든 아직 긴가민가해서 존댓말을 쓴다.) 주워주셔서 감사합니다!
>>547 티콘이 - 코드
그야, 져주면 더 자존심 상하잖아! 체스티도 그렇지 않아? (내가 봐줘서 이긴거면 그럴 거 같은뎅! 깜빡깜빡 쳐다보고.) 그치만 솔이가 안 특별하다고 할 수는 없자나! (뿝!) 어엉. 아무것도 모르는 꼬마 솔이면, 잘 구슬려봐! 다 알고 있는 솔이면, (고민한다.) 10살은 쪼금. 어차피 눈, 다 노랑노랑이구 까다로울걸. (제일 힘들어할 때이자 제일 연기나 거짓말에 이골이 나있을 때니까. 어쨌든, 당신이 곧 버퍼링 걸려있을 때는 그저 그 시간동안 바라만 봤다.) 에잉, 진심일 때는 다른 이유지! (12살 때 말했던 그 이유 그대로!) 웅, 되게. (넛케이스 흉내를 낸다!) 아저씨는 나쁜 사람이라서. (ㅋ) 이러면서 고집만 부리고~ (어깨를 으쓱거렸다. 흉내는 그래도 잘 냈지 않을까?) 웅! 시간순으로는 첫번째! (인기 이야기에는 일부러 시무룩한 척 한다.) 왜엥. 인기 없어보여? (뿌웁... 슈퍼모델이고, 탑모델이고. 온갖 호칭을 달고 있지요!) 체스티가 잘 하면 더 안 하지! 아직 손가락 사이에 모기 물리기야! (빵-글! 뭐가 자랑이라고 뿌듯하게 웃는다.) 왱. 그럼 들어주지 마? 솔이야 그럼 좋은뎅! 취소하까, 취소? (설마 뭐 이상한거라도 시키려나 싶으니까! 그 표정에는 '익숙하잖아!' 라고 말하듯이 웃는다.) 웅, 그렇게 찌금 웃는데 준비운동하는 건 본적 없는뎅. (찌이그음. 조금을 엄청 강조했다.) 웅, 솔이는 눈이 좋아서 잘 보긴 해써. 한 0.1mm 정도 입꼬리 올라간 거 같드랑. 눈은, 0.35mm 정도 웃었구. (대충 아무 숫자나 붙여서 놀린다... 살짝 짜증내는거야 뭐...^^ 솔이는 그런거 신경쓰지 않아!) 진짜? 와앙! 완전 기대하구 완전 똑바로 보고있을테니까! (부끄러움은 옮는다 -> 해봐라 -> 혼자 부끄러워 할 수 없어서 못한다 -> 못하는거 없다며 -> 너도 못하면서 -> 할수 있거든! -> 해봐! 이 흐름이었으니 맞다!) -
550 가C주의 캐릭터들 (5fpKd.JCEw) 2021. 2. 15. 오후 11:00:14CQCQ - 에드가
>>548
향과 맛이 같은 음식인가. 흐으음. 보통 비슷한 경우가 더 많지 않나? 향.. 과는 상관없는 얘기지만, 겉보기랑 맛이 다르면 속은 기분이긴 하지. 초코맛인줄 알았는데 커피맛이라거나. -
551 데이브, 에드가 리머 (UPw9Xd3sq6) 2021. 2. 15. 오후 11:22:33>>550 에드가 리머-CQCQ
그건 아예 속이는 거지만 맞기는 하지? 이를테면 속에 뭐가 들어간 빵 같은 것들. 팬케이크 냄새와 커스터드 크림 맛은 다르니까는. (왜 있잖아 델X만쥬... 물론 에드가는 그것보단 통상의 슈크림빵같은 걸 이야기한 셈 치자.) 과일들도 당도가 낮은 상태로 수확되면 그렇고. 무슨무슨 맛 뭐뭐인... 이런거? (여러가지를 손가락으로 꼽으면서.) 고기도 구워졌을 때와 실제 맛이 차이가 날 때도 있지. 그냥 과일 종류가 훨씬 낫다고 해야 하나~ -
552 ◆cs3yt/Mi8w (7o93lq8UtA) 2021. 2. 15. 오후 11:47:21>>549
코드 - 티콘이
하긴 그렇네. 그거, 어차피 질거라고 여겨지는거니까.
(엄청 깔봐지는거잖아. 라고 말한뒤에야 조금 편해진 테를 냈다.)
그거야 그렇지만. 그럼 네가 특별하다는걸로 결론... 그냥 평소에 하던 그 말이네.
(오늘 이 자리에서만 몇번을 들었던가.)
10살때 이외에는 괜찮은거야? 그보다 너, 내 컨셉질 진짜 꾸준히 싫어했구나.
('자신'을 좋다고 말하고, 친구하자는게 신기할 정도였다.)
그럼 어떤 이윤데.
(청년은 자신의 애매한 기억에 확신을 갖기위해 일부러 물어보았다.)
큭... 아, 훅들어오네. 본인이 봐도 움찔 하겠는데.
(좀 뿜었다.)
그렇게 말하면 시간순 아닌건 어떤건지 묻고싶어지는데.
(시간말고 뭐가있지. 공간순? 이건 성립이 안될것같고.)
자기가 인기 많다고 말했으면서 확신을 못가지면 안되지 않아?
(아니라는말을 돌려했다.)
잘하면이라니... 최소한 면책이라도 해줘.
(진짜 그런일이 생기면 왠지 엄청 억울할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필요없다는 말은 안했거든. 근데 내가 뭐시킬줄 알고.
(일단 받아두기로 했다. 당신말대로 안받으면 청년 자신이 손해일테니.)
그, 그렇게 조금은 아니었거든. 그것보다는 좀 더했어.
(과연 어떨까.)
똑바로 안봐도 보일정도로 할테니까.
(정말 티콘이랑 코드다운 흐름ㅋㅋㅋㅋㅋ덕에 셀프 부끄러움을 해야하게 생긴 청년은 일단 속으로 크게 후회하고 하는 법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아까 얘보고 예쁘다고 하려했을때 부끄러웠으니까 그거 다시하면 되겠지. 심호흡 하고...)
...너
(우와 이거 엄청 부끄럽잖아. 청년은 순식간에 붉어지는 얼굴을 살짝 떨어뜨렸다.) -
553 백이주네 쫑쫑 (SPfoU/.G9o) 2021. 2. 16. 오전 12:11:09>>552 티콘이 - 코드
그치! 솔이는 바른 말만 하지롱! 그리고 체스티 깔본 적 한 번도 없으니까! (히히 웃다가 깔봐진다는 말에는 조금 웃음기를 줄이고 말했다. 진심이란 의미!) 왜, 왜. 체스티도 안 평범하다며. 그럼 체스티도 특별한 거니까 상관없지! (평소에 하던 그 말, 하고 말한게 나만 특별하다고 해서 그런가방! 싶어져서.) 웅, 10살 때 솔이는 지금 솔이도 싫어할걸. (컨셉질은,) 어떻게 보면 나도 했던 거니까? (조금 다른 느낌이기는 해도, 그게 싫은 기억으로 남았으니까.) 그거는 체스티가 진짜 나보다 잘하네! (꾸민 모습과 진짜 자신을 분리하지 못해서 힘들어하기도 했으니까.) 우우. 다 말해줬던건데 까먹은거봐. (똑똑히 들으란 듯이 쳐다봤다. 부러 또박또박 말하는 것 같기도.) 체스티가 자기 재능으로, 거기에서 살고 있는 거. 그거 대단하고 멋지다고 했었자나! (뿝!) 옹. 아까 준비운동하고 웃은 거보다 더 많이 웃었지 않아? (흐히히. 빵-글거린다.) 아저씨한테도 해줘야겠넹! (아저씨 대수난시대 예약 중☆) 친구라고 확인받은 순! 체스티랑은 이제서야 얘기해봤자나. (이러면 꼴지다! 아직은. 누가 더 생길지도 모르니.) 누가 보면 진짜 솔이가 저주할 수 있는 마녀인 줄 알겠당... (말 뿐인데! 뿝!) 그을쎄에. 요청사항 많다고 한 거도 작은 거였으니까, 별거 아닌거 시킬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기로 해써! (해-맑!) 으응. 나중에 거울보고 웃으면서 자로 재 봐. (^^...) (똑바로 안 봐도 보일 정도로 한다는 말에는 이제 답도 없이 고개를 끄덕끄덕거렸다. 어서 하기나 하라는 거 같고. 못 할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근데.) 엑. (왜 나 부르고 빨개지는데?! 조금 당황했다! 그리고 똑똑한 솔이는 왜 '너'라는 단어가 나왔는지 생각합니다. 아까 했던 말 그대로 하려고 했구나!) ...~ 예쁘단 말이 그렇게 부끄러? 어이궁. 얼굴 가리고 있어야겠다! 체스티가 이겼네, 와아. 솔이가 졌어! (그러고는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고개를 폭 수그린다. 말하는게 좀 횡설수설하나 싶더니 얘 귀도 빨갛더라! 아까보단 덜했지만, 부끄러움은 정말 옮았다!) -
554 루프 ◆zjZtLQVDWY (BX05cyxO3o) 2021. 2. 16. 오전 1:01:12>>526 J-17-014-C - B
(짧은 진회색 머리카락이 바람에 나부낀다. 경계하듯 당신의 행동을 관찰하고 있던 소녀가 말을 걸었다.) 오랜만에 왔나봐? (대뜸 반말이다.) 많이 바뀐 곳을 보는 것처럼 주의를 찬찬히 살펴보기는 한데 놀라지는 않는 거 보니까.
>>534 루나시-데이브
(붉어진 귓가를 부러 가려보려 머리카락을 손으로 정리했다. 서느다란 손으로 자꾸만 볼을 문질렀다. 솔직히, 얼굴을 가리고 그대로 주저앉아버리고 싶은 심정이었다.) ...됐어. 그냥, 예쁘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어서 그러니까. (변명조의 말을 내뱉었다. 거짓은 아니었다. 꽤나 험하고 다부지게 생긴 그를 잘생겼다는 수식어면 몰라도 예쁘다는 수식어로 칭하는 이는 없었다. 그 말이 내포한 의미가 다르다 해도, 익숙하진 않았다.) 뭐, 음, (머뭇거렸다. 어색한 손길로 뒷목을 매만졌다.) 나만 찍힌 건 아니니까, 그래도. (아마도? 확신없는 목소리였다. 렌즈를 그렇게 빤히 바라보고만 있어야 했던 것도 아니고 찍힌다는 자각도 없는 상태에서 찍혀서인지, 나쁘진 않았다. 애초에 당신을 막을 그는 아니었으니 꽃잎을 떼도록 놔두었을 것이다. 어, 고마워. 그렇게 중얼거리며 말이다. 더 붙은 건 없나 싶어 조금 더 털어보고만 말았다.) 아, 그래. (솔직히 말해 보고 싶냐 하면, 아니지 않을까. 그래도 당신이 찍어준 것이니 별말을 하지는 않았다.)
>>535 J-17-014-C - 무라마사
원래 그런 법이야. (재미없다고 찡찡거려 봤자 바뀌는 건 없다며 일갈했다. 팔짱마저 꼈다.) 난 정신 사납지 않고 머리 잘 돌아가는 녀석이 편해. (좋아한다, 도 아니었다. 애초에 그가 좋아하는 종류의 사람이 있긴 했나?) 사람 갑자기 바뀌면 죽을 때 된 거라던데. (기껏 당신이 노력해줬더니 거기에 대고 하는 소리가 저딴 식이다. 고오얀 놈.) ... (손이 잡아채여지자 표정을 확 찌뿌린다. 짜증과 경멸이 뒤섞인 얼굴이다.) 행복한 머저리로 죽느니 좀 복잡하게 살더라도 살아남는 편이 좋아서.
>>536 루나씨-넛케아조씨!
되는 사람이 있을진 몰라도 난 아니네요. (비꼬는 투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지쳐 보이기도 하고.) 약을 한다고 망가지는 몸은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약에 의존할 정도로 인생 망치고 싶진 않달까. (그런거라고 중얼거리며 연기를 내뱉었다.) 적당한 걸로 줘. 거기 사정 알기도 하고, 딱히 비싼 게 아니더라도 잘 받을 테니까. -
555 ◆cs3yt/Mi8w (iA1OhQ0oP2) 2021. 2. 16. 오전 1:01:59>>553
코드 - 티콘이
너한테 자신있는걸로 지면 엄청 충격먹을것같아.
(뿌요뿌요를 기억에서 지우면서 말했다.)
아, 그야 나도 그쪽 분야에서는 평범하다고는 절대 못하지만.
(그쪽에 한해서는 꽤나 자존심을 걸고있다.)
자기 자신하고도 잘 못지낸다니. 아이러니 하네. 자기가 해서 싫어하는거면 그냥 동족혐오 아냐?
(새삼 10살때 꽤나 못지냈었구나 하는 감상을 다시금 느꼈다.)
너는 나보다 더 하드했었잖아.
(컴퓨터만 끄면 되는 자신과 달리.)
...하필이면 그게 대단한점이야?
(그때 그게 생각보다도 진심이었다거나 그걸 이때까지 기억하고 있냐는 말 대신 그때와 똑같은 대답을 했다.)
요건이 갖춰져 있는데 더 못웃는게 이상한거지. 하고나면 나한테도 반응 들려줘.
(넛저씨 수고⭐️)
예약제였냐고. 인기 많다고 자부할만 하네.
(당신이라면 예약 번호를 뽑아놨더라도 이상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면서 말했다.)
말뿐이라도 나중에 진짜 그런일 생기면 억울할것같다고.
(인과관계가 없는것과 기분은 별개의 것이라는 이야기였다.)
엄청 귀찮은걸로 시켜야지. 나중가서 유효기간 있었다는말만 하지마.
(말은 그렇게 하지만 꽤 가벼운투였기에 벼른다는 느낌은 그다지 들지 않을것이다.)
자로 잴 절도는 아니거든...
(확신없는 목소리.)
똑바로 안봐도 보일정도로 할테니까.
(그런 횡설수설한 말들을 들으며 고개를 떨어뜨린채로 다시 감정을 가다듬은 청년이 다시 앞을 보자 얼굴을 감춘 당신과 붉은 귀가 보였다.)
그래도, 옮는다는건 네가 맞았네. -
556 ◆cs3yt/Mi8w (afOfhR.HQQ) 2021. 2. 16. 오전 1:06:25>>554
넛케 - 루나시
그럼 너도 꽤 빡센인생 산거구만.
(별것 아니라는듯, 무겁지 않게 가려는것처럼 그렇게 대답했다.)
약해도 안 망가지는 몸이라... 혹시 술담배도 그런건가. 그렇다면 꽤 부러운데.
(사내로선 나름 절실할것이다.)
사양은 안하는건가. 딱히 기대는 하지 말고 기다리라고. -
557 루프 ◆zjZtLQVDWY (FkIl.ebbF6) 2021. 2. 16. 오전 1:21:10>>556 루나씨-넛케아조씨!
아하하....꽤나 그랬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무거운 기색도 털어내려는 것처럼 말이다.) 그럴걸? 어차피 재생도 되고 죽지도 않는 몸이니까. (아마? 그렇게 중얼거리며 뒷목을 긁적였다.) 선물을 굳이 사양할 이유라도 있어? 나중에 내 생일 선물로나 주던지! (예쁜 동생 생일선물 해준다고 생각하라면서 쫑알거렸다.) -
558 백이주네 쫑쫑 (SPfoU/.G9o) 2021. 2. 16. 오전 1:29:27>>555 티콘이 - 코드
그때 한거는 자신 있는 거 아니었어? (뿌요뿌요를 기억에서 끄집어내면서 말했다.) 그칭, 그치. 체스티 특출나다~ (비행기 태웠다!) 10살 때는 내 세상이 너무 좁았으니까? (아빠엄마 밖에 없는 줄 알았으니까. 그래서 엄마아빠가 싫어할 모습이라면 당연히 밀어냈었으니까.) 이것도 너무 늦게 알았는뎅! (동족혐오라는 단어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비슷한 뉘앙스는 있었다! 내가 그랬어서~ 라거나!) ... (어라. 정지 버튼이라도 누른 것처럼 멈춰버렸다! 그런 생각을 한 번도 안 해봤는데, 맞는 말이라서.) 위로받은 기분이라 이상해. 계속 애기 때 얘기해서 그렇잖아. 축축해진 기분이야아. (찡얼찡얼. 잊을 수는 없어서 예쁘게 꾸며놓고 괜찮다 하다가, 사실 안 괜찮은 거였다는 걸 직시해버렸대요! 두번이나 울 것 같기 싫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뭐야. 기억하고 있었잖아! 그치만 체스티 능력이잖아. 체스티 능력이 체스티를 살리는 건데, 멋지지! (뿝! 대단한 거 맞거든!) 쪼-아! (아저씨 화이팅! ☆) 예약제같은 게 아닌뎅. 친구 아니라고 할까봐 못 물어보고 있던거야. (뿌웁. 아까만 해도 미움받고 있다고 생각해서 우엥 하고 울 뻔 했더라지!) 생기면 그거 줄게! 모기약이랑, 붙이는 거! (병주고 약주겠단다!) 엄청 귀찮은 거 생각하다가 까먹지나 말구! 유효기간 없어, 없어! (됐지? 하고 웃는 듯하다.) (확신없는 목소리에 목소리 크기를 줄여서 놀린다...) 아니이, 나 부르고 나서 빨개지니까 놀라지! (어이없어! 어이없어! 째릿! 하려고 빼꼼 눈만 보이게 손을 내렸다.) 그럼 무승부로 하든가, 뭐, 뭐! (으!) -
559 ◆cs3yt/Mi8w (afOfhR.HQQ) 2021. 2. 16. 오전 1:30:23넛케 - 루나시
...혹시 숙취도 안하나?
(정말 사내다운 질문이다.)
하긴, 사양할 이유도 없기는 하지. 생일이라, 루나시씨 생일 언제였지.
(예쁜 동생 부분을 슬쩍 넘겼다.) -
560 루프 ◆zjZtLQVDWY (FkIl.ebbF6) 2021. 2. 16. 오전 1:36:53>>559 루나씨-넛케아조씨!
딱히 취한 다음날에 머리가 아프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아무렇지도 않았으니까 숙취 없는 게 아닐까?) 5월...잠시만, 2일인가 그럴걸? ('예쁜' 동생은 자기가 봐도 좀 아니었는데 머쓱하게 웃으며 머리를 헤집었다.) -
561 ◆cs3yt/Mi8w (iA1OhQ0oP2) 2021. 2. 16. 오전 1:59:47>>558
코드 - 티콘이
그거... 최소 1년은 손에 안잡고 있는거였고 애초에 플탐도 긴편이 아니었으니까
(혀가 길다.)
미묘하게 기분이 나쁜데.
(그 분야로 칭찬받는건 좋지만 대놓고 비행기를 태우니 또 틱틱댄다.)
그야 10살때면 아는것보다 모르는게 더 많을때지만.
(청년은 자신의 10살시절을 떠올렸다! 수치사 직전에 빠져나왔다!)
축축한 기분은 뭔데. ...말하기 싫으면 안해도 되고.
(말은 그렇게 하지만 대충 뉘앙스는 전해졌기에 그렇게 말했다. 위로한적 없는데 라는 말도 참고.)
진짜 그거일줄은 몰랐지. 능력. 덕분도 맞지만 능력 때문이기도 하고. 뭐, 이건 전적으로 알아보지도 못하는 사람들 때문이지만.
(거기서 하는 일 자체는 성에 차지 않아서 칭찬이라 받아들이지 못하는거겠지.)
그런거냐고. 언제부터 고민하고 있었던거야.
(아까도 싫어하냐고 물었던걸 떠올렸다. 그런 오해는 익숙하지만 당신이 한다면 역시 조금 의외라고 생각하겠지.)
너, 병주고 약준다는말 알아?
(직설!)
후회하지마. 진짜 엄청 귀찮은걸로 시킬거니까.
(청년 특유의 성격 나빠보이는 미소로 화답했다.)
...아니거든.
(평소대로의 목소리로 한번 더 말했다.)
나라면 안 놀랄걸.
(일단 질러놓고 다시 생각했다. 안놀라려나? 안놀라겠네. 손을 내리고 청년을 본다면 얼굴에 붉은기는 거의 가신게 보이겠지.)
따로 세야지. 1승 1패.
(기어이 1승을 챙겨가시겠단다.)
>>560
넛케 - 루나시
갑자기 클리파도 나쁘지 않아보이는데.
(진심인체 하며 그렇게 말했다.)
5월 2일... 가깝지는 않은데. 늦봄이나 여름 초입쯤인가.
(그때까지 살아 있을지가 가장 의문이었지만 그걸 입밖에 내지는 않았다.)
...그, 웬만하면 반응을 해주겠는데 어릴때부터 봐서 그런가 너무 애로 보여서.
(뭔말을 하려고.) -
562 루프 ◆zjZtLQVDWY (FkIl.ebbF6) 2021. 2. 16. 오전 2:07:59>>561 루나씨-넛케아조씨!
얼씨구, 아서셔. 클리파 되어봤자 좋은 일 하나 없어. (장난스레 킬킬거렸다. 내뱉는 담배 연기가 어쩐지 한숨 같다.) 늦봄에 가깝지? (그러니까 그때까지 살아있었으면 좋겠다거나 하는 소리는 삼켰다. 애토에 나조차도 살고 싶다곤 생각하지 않는데.) ...? 당연하지! (너무 당연한 소리에 되려 읭스러운 표정이다. 뭔 소리를 하려고?) 애초에 이쪽도 어릴 때부터 아저씨 봤더니 영 나이 차 많이 나는 오빠나 삼촌으로 보이는데. -
563 ◆cs3yt/Mi8w (iA1OhQ0oP2) 2021. 2. 16. 오전 2:17:01>>562
넛케 - 루나시
본인이 그렇다면 믿어야지.
(어깨를 살짝 으쓱이며 괜히 아쉬운척을 했다.)
늦봄인가. 담배 땡기기 좋은때겠는데.
(배어나오는 경험자의 포스...)
아저씨는 말이야, 글렀거든. 이런 오빠나 삼촌을 두고있으면 못쓴다.
(웃음기를 살짝 섞으면서 농담했다.) -
564 데이브, 에드가 리머 (673/Fhpy6.) 2021. 2. 16. 오전 2:18:30>>554 데이브-루나시
(으응, 알았어요... 그도 이 상황을 숱하게 겪은 적이 있지 않겠는가, 칭찬에 강한 편이 아닌 그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표정이 정말 활기 있고 예뻤던 것은 사실인걸. 꾸며내지 않은 자연스러운 표정, 카메라를 드는 사람이 그 결과물을 보았을 때 뿌듯해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록에서 사람의 마음을 공감하게 하는, 그런 거니까. 청년은 이제서야 칭찬을 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깨달았을 지도 모르겠다.) ...그, 응, 사진이 잘 나올 거야 그래서 그랬어. (당신이 변명하는 대로 그는 당신에게, 당신이 붉어진 이유인 말을 꺼낸 변명을 하고 있었다. 변명이 대개 그러하듯 작은 목소리였다. 그리고 당신이 그의 질문에 부정적이지는 않은 답을 내놓자, 그는 옅게 웃으면서 당신에게 붙은 꽃잎들을 서둘러 마저 털어냈다.) 그럼 보러 가요, 보러 가자. (이윽고 그는 카메라로 한 걸음 두 걸음 옮기면서 당신에게 이리로 와 달라는 듯 손짓했다. 다른 한 손으로 접은 부채를 들어 카메라를 가리키면서 말이다.)
(카메라 안에는, 손수 연출을 하고 있는 그와 순수하게 웃고 있는 당신의 모습이 한가득 찍혀 있겠지.) -
565 루프 ◆zjZtLQVDWY (FkIl.ebbF6) 2021. 2. 16. 오전 2:22:40>>563 루나씨-넛케아조씨!
(아쉽지도 않으면서 아쉬운 척은. 괜히 튀어나오려는 볼맨소리를 잡아채 도로 목구멍에 쑤셔넣었다.) 그렇다니까. (대신 능청스레 어깨를 으쓱였다.) 담배 땡기기 안 좋은 날은 있고? (낄낄거린다. 반농담. 그러면 나머지 반은?) 뭐 어때, 내가 맘에 든다는데. (덤덤한 목소리.) 날 보지도 못하는 우리 세계 사람들이나 정신머리 없는 호적메이트에 비하면 훨배 낫지. (농담하듯 가벼운 목소리다. 그 말의 무게마저 가벼운지는 모르겠지만.) 뭐어...당사자가 싫다면 관두는 거지마는. (흘끗 당신을 본다. 사고 치고 눈치 보는 강아지마냥.) -
566 백이주네 쫑쫑 (SPfoU/.G9o) 2021. 2. 16. 오전 2:24:36>>561 티콘이 - 코드
그으래애? 체스티가 그렇다면 그런 거겠지! (믿어줄게! 같은 느낌이다.) 모야. 칭찬을 해줘도 그래! (비행기 추락하는 중...) 솔이는 아는 거 많았는뎅! 그래도 그런 거는 하나도 몰랐지! (정말 공부만, 성적내기용과 부모 만족 용의 공부만 많이 알았다.) 축축한 기분이 뭐긴 뭐야. 체스티, 문학 점수 바닥이었지. ...나 울면 체스티 쩔쩔 맬 거 같으니까 말 안할래! (잘못하면 진짜 울 거 같으니까. 눈물이 날 수도 있겠다, 하는 느낌을 받아서.) 자기가 할 줄 모르는 건 멋져보이는게 당연한 거 아냐? (진로를 정하고 나서는, 그쪽으로는 정말 아무것도 공부 안했다!) 왱, 그래도 솔이가 알아봐줬는뎅! 사람들은 바보라서 못 알아보는 거야. (애기 때 달고 다니던 말이랑 뉘앙스가 비슷하다. 어른들은 바보! 라는 그 말.) 어어엄청 오래 전부터? (컨셉질을 무조건 싫어하지 않을 수 있게 되었을 때부터 아닐까!) 웅, 당연히 알지! 왜? 병만 줬으면 좋겠어? (빵-글! 직설에 데미지따위 입지 않는 우리 티콘이.) 으왕. 지금도 웃었어! (귀찮은 걸 시키든가 말든가, 미소에 먼저 반응했다.) 응, 기대할게! 안 귀찮으면 실망한다! (쪼금 궁금하기도 해졌고 싶다.) 맞거든! (설마 또 무한으로 즐기게 될까?) 또 가위바위보해서 지기 싫으면 맞다고 순순히 인정해! (명륜진사콤비. 멋지다.) 진짜? (예쁘다의 반대가 뭘까, 잘생겼다? 체스티한테 잘생겼다고 해도 안 놀라, 하고 물어보려다 그러면 까발려지잖아! 싶어서.) 체스티, (하고 멈칫. 하나로는 부족할 거 같지?) 엄청 잘생기고, 귀엽고! 또 멋지고, 대단하고, 똑똑하고, 사랑스럽다고 생각해! (자기한테 붙이던 말을 그냥 고스란히 다 돌려줬다. 안 놀라나? 안 놀라나! 기대감에 히히 웃고 있다.) 그으래. 솔이 무패신화 깨서 정말 좋겠다! (뿝.) 근데 체스티는 1패 아니지. (여태 쌓인 거 더해!) -
567 ◆cs3yt/Mi8w (afOfhR.HQQ) 2021. 2. 16. 오전 2:29:32>>565
넛케 - 루나시
땡기기 안좋은 날이라, 아무리 그래도 한겨울은 좀 빡세지 않았나... 젠장 갑자기 담배 땡기는데.
(담배는 끊는게 아니라 참는거라는걸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너 편하다면 뭐라 하겠냐마는. 어지간히 사람 보는눈 없구만.
(드라마틱한 가정사라면 넘치도록 있는 동네에서 난 사내가 뿌리칠 수 있을리 없었다.) -
568 루프 ◆zjZtLQVDWY (FkIl.ebbF6) 2021. 2. 16. 오전 2:31:22>>564 루나시-데이브
야, 아니, (당신이 변명조로 이야기하자 그는 뒷머리를 벅벅 긁었다. 숫제 답답하다는 투였다.) 그렇게 말하면 내가 더 쪽팔린데. (분위기를 환기하려는 것처럼 과장된 면이 없잖아 있는, 장난스러운 어조였다.) 어, 으응... (그래, 보자, 봐. 영 내키지 않는다는 얼굴이었다. 그러다가도 당신이 앞에 있으니 헛웃음이나마 지어 보였겠다마는.)(사진을 마주한 그의 표정을 형용키 어려웠다. 잘 보지 못한 것에 대한 어색함, 당신을 향한 애정이 담긴 흐뭇함, 그 자체로 작품 같은 사진에 대한 감탄.)(그리고 희미하지만 그 자체로 형형하게 떠오른 이질감이나 우울 따위. 그러나 도대체, 그 자신의 사진을 보면서 이질감을 느낄 게 무어 있단 말인가?) ...사진 예쁘네, 역시 작가 님은 달라서 그런가? (눈을 휘며 웃었다. 감정은 쉬이 가려졌다.) -
569 루프 ◆zjZtLQVDWY (FkIl.ebbF6) 2021. 2. 16. 오전 2:36:47>>567 루나씨-넛케삼촌!
왜, 한겨울에 피는 담배가 얼마나 상쾌한데. (글렀다. 글러먹었다. 이미 골초가 틀림없는 대사나 내뱉고 있는 그였다. 그래도 금연했다는 당신이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자 손끝으로 피던 담배를 짓뭉갰다. 영 할짓이 아닌 것 같아서.)(되돌아오는 허락에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이내 환하게 웃었다. 분명 기뻐보이는 모습이었지만 슬픔이 언뜻 모습을 비추고 지나간 것도 같았다. 입을 달싹리던 그는 조그만 말을 흘렸다.) ...미안. (뭐가?) -
570 데이브, 에드가 리머 (673/Fhpy6.) 2021. 2. 16. 오전 2:58:44>>568 데이브-루나시
(당신이 장난스러운 어조로 이야기하자 그제서야 청년은 앗, 하고 작게 놀라면서, 그렇게 되면 안 된다면서 푸스스 웃어보인다. 웃음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는 아무래도 환기에 성공한 듯 싶었다. 당신이 청년에게 했던 잔소리는 제 역할을 하고 있었는지, 미안하다는 말을 할 뻔 한 청년을 억제하는 데에 성공하기도 하였다.) (혹 자신이 부담을 주는 걸까 생각해 당신과 눈을 마주친다. 왜애, 하고 묻는 양 보였지만 아까 당신에게 고개를 들이밀 때와는 조금 다른 안색이기도 했겠다. 이윽고 사진에 도달한 당신의 표정이 형언할 수 없는 복잡함을 담자 그는 사진을 확인하는 것보다도 당신의 표정 변화를 확인하는 데에 시간을 투자하기까지 이르렀다. 흘끗 흘끗, 바쁘게 움직이는 눈동자란. 그러다가 당신이 그리 말해오자,) 으응, 아니에요. 카메라는 여기 고정되어 있었고, 편집을 거치지 않은 상태잖아요. 여기서 미를 느낀다면 순전히 피사체에 담긴 미일 거야. (적어도 카메라가 고정된 시점에서 그는 제 기술보다는 다른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
571 ◆cs3yt/Mi8w (iA1OhQ0oP2) 2021. 2. 16. 오전 3:07:10>>519
코드 - 티콘이
...그런거야.
(참패했을때의 표정으로 말했다.)
그렇게 대놓고 하면 일부러 그러는것 같잖아.
(정작 칭찬을 못믿는 청년 자신의 성격도 한몫 했겠지.)
모르는거 많았네. 당장 지금까지의 생애만 쳐봐도, 그때보다 아는게 훨씬 늘지 않았어?
(그땐 모르는게 더 많았다고 생각될만큼.)
성적은 좋았거든. ...그, 말 하고싶으면 해도 되는데.
(그야 성적은 전산실 침투해서 숫자만 바꾸면 되니... 쩔쩔매지 않겠다는 장담은 못했지만 말은 그렇게 했다.)
할 줄 모르니까 멋져보일 수도 있고, 하고 싶은데 안되니까 싫어할 수도 있고.
(묘하게 진정성이 묻어나온다.)
하긴, 그러네. 나에 비하면 대다수의 인간은 머리 나쁘니까. 그러니까, 머리좋네. 너는.
(종종 하던 기만적인 태도를 비치다가 문득 당신을보고 그렇게 말했다.)
몇년을 고민한거야.
(그렇게나 싫어하는 사람 대하듯 했던가. 하고 회고하게 되었다.)
최소한 약이라도 줘...
(졌다!)
응? 아. 근데 이건 웃었다기엔 미묘하지 않아? 아까 네가 보여준 '가짜'쪽이랑 비슷한데.
(애초에 기만용 표정이고.)
...하아. 긴장해서 그랬을지도. 가위바위보, 내가 지는건 확정인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더는 안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자신을 부르는 말에 눈을 한번 깜빡였다가)
...엇, 어어, 그, 그렇게 잔뜩 말한다는 전제는 없었잖아!
(굳었다가, 이해했다가, 크게 놀라주고, 당황해서는 시선도 제대로 못마주치게 되기까지 10초가 걸리지 않았다.)
그래도... 1승 있어.
(좋냐... 그래...)
>>569
그른 삼촌 - 그른 조카
얼어죽지만 않는다면야 나쁘지 않지.
(한때 이 사내가 찍은 피크는 한갑 반이었다. 진짜 용케 끊었네.)
옆에서 피우는 정도는 상관 없는데말이지.
(당신이 담배를 짓뭉개자 의도를 알고 하는말이다.)
...
(당신의 조그만 말에 다음말을 기다리면서 빤히 보았다. 아마 말 할때까지 기다리겠지.) -
572 가C주의 캐릭터들 (6vazRXQR7U) 2021. 2. 16. 오전 8:02:02>>551
CQCQ - 에드가리머씨
의외의 부분에서 예민한 편이구나. 에드가 씨. 냄새를 따지는건 개인적인 취향 탓인가? 아니면 뭔가 이유라도 있어?(의아하다는 듯) -
573 백이주네 쫑쫑 (SPfoU/.G9o) 2021. 2. 16. 오전 11:23:06>>571 티콘이 - 코드
체스티 지금 슬픈 뿌요뿌요 닮았네! (찌무룩하고 있는 뿌요! 굳이 일부러 뿌요뿌요를 언급하는 멋진.) 그래두 칭찬은, 없는 말은 안 하거든? (뿝!) 조아! 그럼 몰래 하까? (주변을 두리번거리고는, 소곤소곤 목소리를 낮춘다. 꼭 정말 귓속말이라도 하는 것처럼 손으로 입모양을 주변에서는 못보도록 가리고.) ! (그리고는 마음에 든다는 듯 빵-긋!) 그치? 그 때 두배를 살았는뎅! (10살, 20살! 그리고 성적이 좋았다는 말에는 영 못 믿는 눈치다. 눈초리 한 번 보내고.)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안 괜찮구나 싶어서 그런 거야. 진주 갖고 싶어서 그래? 솔이 제작이라 비싼뎅! (최대한 짧게 말하고 장난친다.) 뭐 싫어? (아이고. 하고 싶은데 안 된 적은 없고, 안 한 적만 있는지라. 눈을 깜빡깜빡 아무렇지도 않게 물어본다.) 헉. 체스티한테 오늘 칭찬 왜케 많이 받지! 새해라서 시즌 이벤트 같은거야? (꺅. 두 손으로 입을 가리는 흉내를 내면서 좋아한다!) 으응. 친구 할 수 있을까? 는 기억나. (12살 때이다. 8년짜리가 되었다!) 응! 솔이 완전 명의니까! (흐히히. 이겼다!) 진짜는 보이지도 않는 걸 어떡해. (뿝. 현미경 미소보다 훨씬 잘 보인다!) 긴장할게 뭐가 있다구. (웅, 확정이야. 고개를 끄덕거린다. 이 엄청난 자신감!) 한 번 해봐? (맞다. 큰일난다. 뒷사람들은 무한으로 갈린다.) 하나 말하라는 전제도 없었는뎅? 왜, 왜 도망가~ (못 마주치는 시선을 쫓아간다! 반짝반짝 깜빡깜빡! 시선을 무시 못하게.) 승리자가 패배자를 여유롭게 쳐다봐줘야지이~ (패배자 치고 너무 해맑게 굴고 있지는 않나요?) -
574 팤에주 (5PFOA0KlKc) 2021. 2. 16. 오후 4:57:33>>537 파크 - 유즈베
내기가 나쁘다는 건 다 거짓말이니까 괜찮아. 적당한 내기는 오히려 정신건강에 좋다는 의견도 있고. (자신의 의견이었지만. 굳이 말하지는 않았지.) 기븐 나쁘다니 그거 좀 슬플지도... (쓰다듬다가 무언가 묻어나오자 으엑.. 하는 소리를 내며 다시 유에에게 묻은 유에를 묻히려고 했다. 끈적거려...) ..후우. 슬슬 가볼 시간이네. 잘있어 유에랑 즈베. (희미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538 브록 - 달새
전 에디가 아니라니까요. 아니 맞긴 한데, 누님이 아는 그 에디가 아니에요. (길게 한숨을 내쉬고는) 농담 아닌데요. (충격받은 표정에 고개를 살짝 갸웃거린다.) 싫어요. (안아달라는 말에 고개를 내저으며 볼에 부비던 자신의 손을 빼내려고 한다.) 저 말고 진짜 에디보고 안아달라 하세요. 전 싫으니까. (일부러 쌀쌀맞게 말했던가.)
>>539 파크 - ophidianTwins
문제... 부끄럽다는게 문제일까...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잠시 고민하다가) 너희로 치면 양동이가 부끄러운 거랑 비슷한 거야. (살짝 말을 더듬었다.) 그럼 나중에 너도 행성을 이끌게 되는 걸까? (신기하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린다.)
>>540 파크 - 티콘이
나는 내 나름의 방식대로 소중하게 여긴 거였는데. (장난스레 말하며 티콘이의 볼 위에 올려진 손을 톡톡 두드려본다.) ..그럼 솔솔이 볼 한쪽 나 줘. 나한테 팔아. (솔이 거니까 솔이 마음대로 한다는 말에 할 말이 없어지자 갑자기 억지를 부리려 한다.) 한번... 그래 솔이가 한번이나 꺾어주는게 어디야... (이미 체념한 듯 힘없이 웃는다. 이번 기회는 나중에 꼭 솔이가 후회할 만한 상황일 때 써야지.) 계속계속 겪어야 할 일이라니 나쁜 솔솔이. (볼을 한계까지 부풀렸다가 바람을 빼며) 그래도 친구 해주니까 봐줄게. (친구하는 동안만 봐줄 거야. 라고 살짝 퉁명스러운 척 말한다.) 솔솔이에게는 어떨지 몰라도 내 기준으로는 상이야- (쭈그려 앉아 고개숙인 티콘이와 시선을 맞추려고 한다. 올려다보며 딱밤을 때리는 흉내는 덤이었고,) 괜찮다고 우기면 지금보다 두배로 걱정할건데. (당연하다는 듯한 표정.) ...시들었어?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더니 조심스레 와서 뿅. 하고 티콘이의 턱에 꽃받침을 해주려고 한다.) ..우리 솔솔이는 톡방 친구들이랑만 놀아야 할 운명인가봐... (이젠 자신도 모르겠다는 듯 중얼거린다.) 병을 안 주면 안 되겠니이- (그래도 토닥토닥을 받자 기운이 좀 난다는 듯 기지개를 쭉 편다.) 일리가 있지만 그래도 죄인은 죄인이니까, 사형 대신 딱밤 백대 형에 처합니다. (땅땅땅 입으로 소리내며 피식 웃었다.) ...그래도 난 티콘이가 가장 믿을만하고 가장 친하니까. 응. (쭈그러든 모습에 다급한 표정으로 위로하려고 한다.) 엑. 잠깐. 찍는 거 알고 있었어? (몰래 사진을 확인하자 카메라에 시선을 주고 있던걸 발견했는지 당황한다.) 나도 약속한 건 절대 안 까먹거든-
>>541 브록 - 구선별
조금 만지고 싶게 생겼어. 애초에 그런 꼬리는 우리 차원에선 잘 볼 수 없으니까. (신기하다는 듯 그의 꼬리를 문질거리다가) 감촉 신기하네... (중얼거렸다.) 오 대단한데. 당당할 만 하네. (피식 웃어보였다. 반응이 재미있었으니까.) 나도 사람이긴 한데... (잠시 빤히 보다가) 그쪽 사람은 보통 꼬리를 달고 있는 걸지도 모르긴 하네. (고개를 끄덕였다.)
>>554 무라마사 - J-17-014-C
체에에에엣... (불만스러운지 살짝 입술을 내밀다가) 편해?? 좋아하는 건 아닌가!!! (잠깐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그럴 수도 있지- 라고 혼자서 납득한 모양이다.) 너무해! 노력했는데 너무해!! (잔뜩 삐진 척 투덜거렸다.) 으엑... 그런 반응은 상처야!!! (경멸의 시선에 화들짝 놀라 손을 떼었다.) 살아남는 건 좋지! 결국은 어떤 걸 더 좋아하냐의 차이니까! (자신은 행복을 택한 것. 그 뿐이었을까.)
//난입
파크
...살짝 졸릴지도 모르겠는데. (느릿하게 하품하다가 다시 무표정히 주변을 바라본다.) 이놈의 갓은 언제쯤 벗을 수 있는 건지. (귀찮다는 듯 갓을 내려놓고는 머리를 쓸어내린다.) -
575 데이브, 에드가 리머 (673/Fhpy6.) 2021. 2. 16. 오후 6:32:45>>572 에드가 리머-CQCQ
그냥 취향이지. 어- 옛날부터 냄새에 좀 예민하기도 하고? (그러나 정작 향수를 싫어한다는 게 아이러니한 양반네..) 네이비 씨가 단 걸 좋아하는 거랑 비슷한 원리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단 걸 좋아하냐고 물으면, 뭐, 어떻게 대답할 거길래? (은근히 톡 쏘는 반응. 그렇다고 따져 묻는다는 느낌은 아니나...) -
576 구선별 (fTk0jKZBtE) 2021. 2. 16. 오후 9:10:03>>574
-브록
그럴것 같았어 (꼬리를 만지는 브록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그리고보니 꼬리 만지게 해달라는 말은 이쪽에선 구애의 말이라는 거 알아? (상대방이 반응할때까지 기다리다 덧붙인다.) 물론 농담이지만
지금은 물에 들어간지 오래되서 퍼석퍼석하고 까슬까슬하다만 원래 매끄러워 털도 그렇게 엉켜있지 않고... (아쉬운듯이 중얼거렸다.) 이쪽이라고 다 꼬리가 있는건아냐 인간처럼 꼬리없는 종족도 많다고 (저쪽에선 사람이 인간밖에 없는걸까 생각했다.) -
577 ◆cs3yt/Mi8w (iA1OhQ0oP2) 2021. 2. 16. 오후 9:15:27>>573
코드 - 티콘이
나 다음엔 파란색으로 염색해버린다.
(슬픈 뿌요가 파란색 뿌요였지 아마.)
그건 그것대로 미묘한데.
(귓속말이라도 하는듯이 말하는 당신을 보면서 애매하게 말했다.)
싫다는건 아니지만.
(더 놔뒀다가는 또 뭔가 할것 같아서 얼른 덧붙혔다.)
두배... 새삼 너 진짜 순식간에 컸네.
(살아온 인생을 지날만큼의 시간이 지났으니까. 카톡방 특유의 변칙사항 덕이지만.)
진짜라니까.
(눈초리에는 짧막하게 답했다.)
...지금은?
(짧은 대답에 짧게 물었다.)
진주는 어차피 안나오잖아.
(되겠냐. 하는듯한 말투다.)
뭐가 싫냐니.
(애초에 한가지에 집착하는 이유도 그 외에는 할 줄 아는게 없어서 그렇대도 틀리지 않는 청년이기에 하나하나 열거하자면 끝도 없을거다. 그렇다고 괜히 줄줄 늘어놓거나 신세 한탄을 하는건 싫었기에 최대한 요약해서 대답하려는게 그만)
...전부.
(14세 사춘기때나 할법한 대답을 해버렸다.)
너도 너보고 똑똑하다며. 벌써 잊어버렸어?
(바보가. 순식간에 말을 뒤집었다.)
너 진짜... 기억력 좋네.
(이상하네 라고 할뻔했던걸 겨우 틀어서 당연한 이야기를 했다. 8년이나 지난 다음에도 자신이랑 친구를 하려는 마음을 유지하고 있는걸 보면 잘 이해가 가지 않는것이다..)
보인다니까.
(말은 그렇게 하지만 오기부리는거라는게 다 보이겠지.)
누가 보고있으면 신경쓰인다고. 너랑은 연관 없겠지만.
(모델은 보여 주는게 직업이니만큼.)
야, 가위바위보 해보자.
(설마 또 지겠어? 하는 마음에 한번 해보고 싶어진 청년이 제안했다.)
절대로 패배자의 표정이 아니잖아 그거. 그리고 도망간건 아니거든.
(당신이 쫒아오자 아예 손으로 얼굴을 가려버리고 하는말이다.)
>>574
유즈베 - 파크
(손을 흔들면 즈베즈다도 마주 흔들어주겠지.유에는 당신의 슬프다는 말에 빵긋 웃어주는걸로 대신하겠지만)
//유즈베는 이걸로 막레다!
시은 - 파크
그럼 제가 잠깐 들고 있어줄까요?
(부드러운 말투에 돌아보면 옅은 분홍색 저고리와 민트색 치마 조합의 생활 한복을 입고 있는 시은이 보일것이다. 양손으로 당신이 준 프태프를 꼭 붙잡고 있는!.)
-
578 ◆cs3yt/Mi8w (afOfhR.HQQ) 2021. 2. 16. 오후 9:22:19//프태프가 뭐야. 스태프임다 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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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루프 ◆zjZtLQVDWY (FkIl.ebbF6) 2021. 2. 16. 오후 9:39:11>>570 루나시-데이브
(그는 당신의 반응에 시원스레 웃음을 터뜨렸다. 여느 새벽 바람처럼 청명했다.)(당신과 시선이 마주치자 그는 반사적으로 미소를 지었다. 진심이 담긴 채 나오는 따스한 미소와는 미약하게 결이 달라 보였다. 당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눈치챘는지 아무것도 아니라며 속삭였다. 물론 그 또한 당신이 듣고 싶었던 대답은 아니었겠지만 말이다. 사진을 처음 들여다 보았을 때 갈무리되지 못하고 튀어나온 복잡한 속내는 곧 가려졌다. 순수한 감탄과 당신에 대한 애정으로만 뒤덮여졌다. 방금 전의 표정들을 보지 못했다면 눈치채지 못했을 변화다.) 무슨 소리야, 피사체가 아름답다고 해도 그걸 이끌어내고 포착하는 건 오롯이 사진사의 몫인 걸. (그러니까 '당신'의 덕분이다. 아마 그는 그렇게 말하고 싶은 걸 테다.)
>>571 그른 루나씨-그른 삼촌
불새가 얼어죽으면 그 명성이 울지! (재밌는 농이라도 들었다는 것처럼 깔깔거리며 웃었다.) 거, 그래도 금연한 사람 옆에서 피우는 건 좀 그런가 싶어서. (저어번에 금연 시도해봤다가 옆엣놈이 피워서 실패했다는 둥 투덜거렸다. 툴툴거리며 무마하고 있지만 결국 당신을 배려한 행동일 테다.)(당신이 말을 기다리며 빤히 바라보자 그는 뒷머리를 벅벅 긁었다. 답답함이 여실히 드러나는 행동이다. 끝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시선이 이리저리 튀다가 바닥을 향한다.) 아니, 그냥. 괜히 싫다는 사람 붙잡고 삼촌이니 뭐니 어리광 부렸나 싶어서. (이미 저지르고 이런 말 하는 것도 꼴이 웃기긴 한데. 그렇게 덧붙였다.)
>>574 J-17-014-C - 무라마사
(당신이 삐진 게 분명한 소리를 내자 작게 혀를 찼다. 뭘 더 어쩌라고, 딱 그 태도다. 그러다 편하다고 한 어휘를 지적당하자 뭐라 말할지 잠시 고민했다. 고민하는 사이에 이미 납득한 것 같자 별말을 덧붙이지는 않았다. 알아서 해석하라는 투다.) 10초 참은 것도 노력이라면 노력이겠다만...애초에 틀린말 한 것도 아니지 않아? (피식 웃는 모습이 싸가지 없다. 놀리는 것 같기도 하고?) 사람 듣는 앞에서 나쁘니 뭐니 이야기한 거나 허락도 안 받고 함부로 손 잡는 건 예의고? (꽤 차가운 목소리다.) ...쯧. (다시금 혀를 찼다. 역시 자신과는 영 맞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제제 선 넘으면...뤂주 불러주세요...이 고오얀 놈.... -
580 ◆cs3yt/Mi8w (iA1OhQ0oP2) 2021. 2. 16. 오후 9:51:15>>579
그름1 - 그름2 둘 다 글럿잖아 무슨일이야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그랬던가. 꽤 편한데 그거.
(그래도 이번엔 탐난다는말은 하지 않았다.)
그런거 따지면 꽤 귀찮은 동네서 살고있지만 말이지. 와중에 한번 실패 했던건가.
(놀릴까 말까 각재고 있다.)
아, 그런건가. 나중에라도 정 싫다하면 돈이라도 쥐어주면 되지 않겠어 그런건.
(그러니까,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으니 당신도 그러라는 이야기다.) -
581 사서주 (GynWeOJUHw) 2021. 2. 16. 오후 10:04:50>>544 미리내 - 티콘이
와안전 별로라면서 대답은 해 주네요? 친절하고 착하고 귀엽고 예쁘고 멋지고 대단한 우리 솔이 어린이! (갯수만 같고 내용이 미묘하게 다른 것 같다고요? 기분 탓 입니다! 그나저나 솔이한테서 없는 꼬리가 보이는 것 같은데..눈을 두어번 비비며 고개 갸웃거린다) 난 상관 없지만 안고 싶으면 내가 아니라 벼리 허락을 맡아야지. 그치 벼리야? (라고 해봤자 벼리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었지. 그냥 언제 쓰다듬어주나- 하는 눈으로 티콘이를 향해 눈빛공격을 날리고 있었으니까) 요놈 아가씨 내 말 듣고 있긴 한건가.. (뭔가.. 뭔가 댕댕이한테 진거 같아...) 애기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애기지. (뿝! 하자 볼 꾸욱 눌러 보려고 하며) 그으으렇지. 사탕은 죄가 없지. (따라 말하며 입꼬리 씩 올리더니 사탕 하나 더 꺼내 티콘이 머리 위에 올려놓으려 한다)
>>546 미리내 - 가오니가오니
똑똑하다기보단- (데굴데굴 구르는 벼리를 흘끗 쳐다보더니) 그냥 그거지, 멍멍! 사람은 다 조아요 멍!~ 사람 체고오 멍멍! (목소릴 높혀 가성을 내다가 벼리가 자신을 째려보자 픽 웃는다) 저거 자기 놀리는건 기똥차게 알아듣더라. 그나저나 가온 그거 본명이였냐? (당연히 닉네임인줄 알았는데!) 그래도 뭐 어때. 여기 톡방 사람들 나쁜 녀석 같지도 않고 어차피 다른 차원이잖아? (괜히 신경쓰면 머리만 아프지, 아암 그렇고말고) 취미삼아 만든건데 그렇게 말하면 좀 부끄러운데.. (볼을 긁적이다) 정모 끝나면 다른 모양 인형도 좀 보내줄까? (고양이라거나. 뱁새라거나?)
>>574 달새 - 브록
....???.. (브록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건지, 졸린 눈으로 멀뚱하게 쳐다보다가 다시 고개를 갸웃인다.) 싫..어? 나 안아주기 싫어..? 왜...? (브록과 눈을 마주치며 빠져나가는 손을 다시 꼬옥 붙잡으려고 했을까) 난.. 난 에드 좋은데... 에드는.. 에드는..... (울먹이며 중얼거리더니 고개를 푹 숙인다. 우...나?) -
582 루프 ◆zjZtLQVDWY (FkIl.ebbF6) 2021. 2. 16. 오후 10:24:57>>538 제제-미리내
편견이야. (단호하다. 편견...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애초에 이쪽이 정상적이진 않지.) 지금은 12살. (왜 묻는데?하고는 이야기했다.) 소감? 뭐랄까...따듯하고, 몽실거리고, (귀엽네. 조그마한 목소리였지만 안 들릴 정도는 아니었다.) 거짓말, 장난을 치려면 장난기라도 좀 없애고 말하지 그래? (참...싸가지 없다. 그래도 목소리에 경계가 많이 풀어졌다. 역시 애니멀 테라핀가.)
#이걸 왜 못봤지 죄송함다(머리박
>>580 루나쟝은 원래 그른 거시다-그른 삼촌-!!
편하긴 뭘. (쓸따리 없기만 하다면 툴툴거렸다. 참 한결같다.) 그렇긴 한데...내가 신경 쓰여서. (머쓱하게 뒷목을 매만졌다.) 어, 한 삼일 갔나? 안 피면 뒤질 것 같길래 다시 손댔지. (덤덤하다.) ...뭐어, 그쪽이 그렇다면 다행이고. (표정이나 목소리의 변화는 없었지만, 눈치가 좀 있는 사람이라면 눈 안에 떠오른 안도를 읽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
583 ophidianTwins (MzxXlxrgNE) 2021. 2. 16. 오후 10:37:11>>574 파크
인간의 번식 활동이란 건 그만큼 부끄러운 거구나. (확실히 양동이는 많은 트롤들에게 외설적이고 공포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여지곤 한다.) 내가 성공한다면 말이야... (말 끝을 흐렸다.) 실패한다면 더 이상의 기회는 주어지지 않겠지. -
584 백이주네 쫑쫑 (SPfoU/.G9o) 2021. 2. 16. 오후 10:39:09>>574 티콘이 - 파크
솔이도 솔이 방식대로 소중하게 여기는 중이야. (톡톡 두드려도 미동 하나 없다. 볼 한쪽을 달라는 말에는 마냥 파크를 쳐다보기만 하다가.) 쫌 많이 비싼뎅! 솔이 볼살 감당할 수 있어? 천문학적 단위로 어어어엄청 큰 돈이 필요한뎅! (가격을 아주 수직상승시켜서 책정하고 있다.) 응, 맞지! 솔이 대단해? (그치이? 대단하다고 맞장구를 쳐주길 바라는게 분명하다.) 파크오빠가 한숨 쉴때마다 입을 막을 수는 없자나! (나는 당당하다! 뿝! 누구는 볼 부풀릴 줄 모르나! 한껏 볼 부풀렸다가 바람을 빼는 걸 따라한다.) 솔이가 친구해주는 거야? 솔이는 평생 파크오빠랑 친구할건뎅! (그럼 계속 봐줘야겠네? 그치? 히히.) 그런 상 안 받을래! (딱빰 때리는 흉내에, 흥! 고개를 돌린다.) 과보호는 버릇을 망친댔어. (안돼, 안돼.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웅. 완전 시들었어. (턱에 꽃받침을 해줘도 시들었댄다. 힝. 파크가 해준 꽃받침에 그대로 폭 얼굴을 기대려고 한다. 시들었으니까!) 그럼 숨바꼭질 친구들이 많이 놀아줘야하는뎅... (시들!) 그거는 조금 어려운데에- (파크의 말투를 또 따라한다!) 우엥. 솔이 이마에 딱밤 자국 난다아. (땅땅땅 해버렸으니까 끝났잖아!) 진짜? (장난이지? 하고 물어보는 듯한 눈빛이다. 설마 솔이한테 진짜 그럴거야? 서얼마아? 딱밤 100대?) 파크오빠도 병주고 약주자나. (흥. 흥!) 다앙연하지이. 모델이 카메라를 놓칠 리가! (당황하는 모습에는 꼭 새침데기마냥 군다.) 그으럼 다행이고!
>>577 티콘이 - 코드
옹. 파랑색도 이쁘겠다! (모델은 생각보다 염색을 안 하는 듯 하더라! 스타일링은 매번 바뀌는 것 같다만!) 할거야? 이전에 색깔도 귕웠는뎅! (악의라고는 없다. 염색이 정말 신기한 듯!) 아, 왜에에. 이건 미묘하고, 저거는 일부러 그러는 거 같다고. (뿌웁. 싫다는 건 아니라니 한번 노려보는 거로 마무리했다.) 체스티도 그렇게 생각했었자나. 금방 클 거 같다며! (진짜 금방 컸지!) 원래 애들은 눈 깜빡하면 커있고 그런거야! (톡방에서도 언제 컸냐하면 꼭 이렇게 말했었더라지.) 으응. 체스티가 양심에 손을 얹고 다시 대답해주길 바라는 바야. (인자한 투를 내는게 얄밉지...) 지이그으음. 10년은 너무 길어. (이제 와서, 누구한테 나 그때 힘들었다고 찡얼거리기에는.) 나올 지도 모르지! 솔이라면 그럴 거 같지 않아? (히히. 금방 빵-글 웃는다!) 오모낭. (눈 떼굴떼굴 굴린다. 전부 싫대!) 그럼 솔이는 엄청 고마워할게! (전부가, 이것까지 포함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랑 친구한거 좋다고 해줬잖아. 단순하게 물어본 만큼 간단하게도 웃었다!) 솔이가 솔이보고 똑똑하다 하는 건 맨날 그러지만, 체스티는 쪼금 희귀하단 말야. (왜 바로 바보됐어! 뿌웁.) 그럼 바보라는 말 빨리 취소해, 취소. (기억력 좋은 바보가 뭐야! 있을 법 하기도 하지만!) 지인짜 쪼금 보인다니까. (아까 웃은 걸 찍어서 보여줄 수도 없고!) 누가 보면 내가 훔쳐본 줄 알겠네! 보여주기로 해서 본건뎅! (뿌웁!) 진짜? 그럼 솔이는 이번에, 으응. 주먹 낼거야? (흐히히. 또 심리전이랜다. 그냥 이기셔도 지셔도 다이스 굴리셔도 상관이 없으며 얘는 진짜 주먹을 낼 예정이다!) 그러는 체스티도 절대로 승리자의 표정이 아닌 거 같은뎅! (도망간 거 아니라면서 손으로 얼굴을 가려버리니, 어깨를 으쓱인다.) 그럼 뭐야? 숨은 거? 아이구, 알아써. 안 할게, 안 할게. (쫓아갔던 것도 제자리로. 얌전히 자리에 쭈그려서 시선을 돌렸다. 보지도 못하게 하면 뭐, 한복 치마 보면서 대화하라는 거야 모야. 들릴듯말듯 조그맣게 꿍시렁꾸시렁. 흥!)
>>581 티콘이 - 미리내
아까는 꼬맹이였고, 지금은 꼬마자나. 난 꼬맹이에 대답 안한다 그랬거드은? (바보! 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똑똑하고랑 사랑스럽게 빠졌는데. 착하고랑 친절하고를 붙여준 건 센스있지만! (기존 6개를 안 지키면 어떻게는 태클이 들어오고 있다!) 벼리는 이미 나랑 친해져써. 그치, 벼리야! (벼리에 눈빛공격에 아이구 귀여워서 큰일나따! 하다가 퐁퐁 쓰다듬어준다. 그리고 된다면 안으려고 하겠지!) 요놈 아가씨는 벼리랑 노느라 바빠! (당신의 말을 듣고는 있지만, 정말 듣고만 있는.) 이르케 큰 애기가 세상에 으디써. (볼이 꾸욱 눌리면 발음도 같이 꾸욱 눌렸다.) 웅. 사탕 무죄! (머리 위에 올려놓는 거에는 딱히 신경을 안 썼다. 뭐어, 화보 찍거나 할 때 소품이 머리 위에 올라가는 경우도 있었으니까!) 이거는 무슨 맛이야? (그게 더 중요하다.) -
585 ◆cs3yt/Mi8w (iA1OhQ0oP2) 2021. 2. 16. 오후 10:39:43>>582
넛케 - 루나시
꽤 덕보고 있는것 같지만.
(뭐, 말은 이렇게 하지만 진심보단 농짓거리의 비율이 더 높다.)
본인이 그렇다면야. 그래도 삼일이면 꽤 오래간거 아닌가.
(아닌거 알고 하는 소리다.)
묘하게 쓸데없는걸 신경쓴단말이지.
(당신 눈 안의 안도를 읽었지만 굳이 티는 내지 않고 괜히 귀찮은척 해보였다.) -
586 ◆cs3yt/Mi8w (iA1OhQ0oP2) 2021. 2. 16. 오후 11:29:19>>584
코드 - 티콘이
빨간색이? 그랬나...노란색은?
(생각외로 순수한 대답에 당신이 좋아한다고 했던 색깔을 말해보았다.)
다음 기회에.
(타이밍이 안좋다는 말을 그렇게 끝냈다.)
사실 그 말, 그냥 그때 왔던 스무살... 아, 이제 지금인가. 하여튼 그때의 널 보고 한 말이라서. 그런 말을 이렇게 느낄줄은 몰랐는데.
(이젠 이쪽이 노멀이라니. 하는 감상을 느꼈다.)
양심 그거 있으면 살기 힘들다더라.
(코드로서도 몇번 했던말이 아닌지?)
그렇네. 너한테는 왠지 빨라 보이지만.
(관측하는 입장에서는 그렇다. 양자역학이라고 불러버릴까 하는 발상이 순간 떠올랐을정도로.)
그건 해보라고 할 수도 없잖아. 증거는 없지만 믿으라는 얘기가 되는데.
(아무리 그래도 울릴순 없으니.)
그러게. ...고마워 할건지는 미묘하지만.
(그러고보니 얘랑 친구하는건 왜 싫다는 느낌이 안들지. 하고 생각하면서 청년 자신도 의문을 가지느라 정잡 대답은 짧게 나왔다.)
내가 하는 칭찬은 굵고 짧으니까. 몰랐어? 바보네.
(칭찬이란것 자체를 거의 안하는 청년이 순순히 취소할 확률이 얼마나 될까.)
그래서 보여줬잖아. 이제 안해.
(삐졌대요ㅋ)
...심리전 걸지 마. 가위, 바위...보.
(아까 당해서 괜히 투덜댄 청년이 낸것은 .dice 1 3. = 3
1. 가위 2.바위 3. 보. 과연 김코드는 어디까지 질것인가. 가라 다갓!!!)
그냥, 당황해서 그런거니까. 하아... 거기서 그렇게 나올거라곤 전혀 예상 못했다고.
(꿍시렁거리는 소리에 겨우 손을 내리고 당신을 보면서 그렇게 말했다. 어라, 설마 이번엔 내가 쫒아가야하나.) -
587 팤에주 (cvNWIebG82) 2021. 2. 16. 오후 11:43:51>>576 브록 - 구선별
나 말고도 다들 그러나보다? (피식 하고 농담하듯 웃다가) ......뭐? (순간 딱 얼어붙으며 손을 멈춘다.) 휴우. 그럼 그렇지... 사람 놀래키기는. (농담이라는 말에 다시 한숨을 깊게 내쉬며 복수하려는 의도인지 꼬리를 마구 쓰다듬었지만.)
흐응.. 물에 들어간지 오래라... 내가 목욕이라도 시켜줄까? (아까 농담의 뒤끝인 건지 희미하게 웃으며 장난스레 말했지.) 인간과 사람이 다른 개념이구만, 거기는. 인간이 더 넓은 개념인건가. (신기하다는 듯 중얼거렸다.)
>>577 파크 - 시으니
..아무리 그래도 남에게 민폐를 끼칠 수는 없으니까 괜찮아. (어깨를 으쓱하며 갓을 공중에 띄워놓았다.) 오랜만이네 시으니. 그동안 못 만나서 엄청 보고싶었어. (희미한 미소를 띄며 그녀를 돌아보았다.) 스태프. 아직 안 버렸구나. (조금 기쁜 기색이 새어나왔을까.)
>>579 무라마사 - J-17-014-C
으므므므... (제이가 혀를 찬 것이 불만스럽다는 표정이지만 아무말 하지 않는다. 뭘 더 어쩌라는 태도에 뭘 어쩔 수도 없었으니까.) 틀린 말은 아니지만 사과해!! 내가 보였던 성의에 대해 사과해!! (피식 웃자 힝힝거리며 외쳤을까.) 에, 으, 그건... (잠시 곰곰히 생각하다가) 죄송합니다아아아아....... (점점 작아지는 목소리로 말하며 고개를 푹 숙였다. 시무룩한 기색이 역력하다.) 또 혀 찼어.. 히잉... (다시 한번 울먹울먹하게 되었을까.)
>>581 브록 - 종달새
네. 그야 전 누님 별로 안 좋아하니까- 으앗. (손을 다시 잡으며 울먹이기 시작하자 살짝 당황한 소리를 낸다. 어, 어라. 이게 아닌데..) 아니 누님.. 전 에디가 아니라니까요.. (난감한 듯 중얼거리다가 고개를 푹 숙이자 하는 수 없이 꼬옥 안아주려고 한다.) 아 내가 미안해요. 그러니까 울지 마요. 네? (달새를 안고 토닥여주었다.)
>>583 파크 - ophidianTwins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알겠지? (살짝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그러니까 응.. 주의해줘. 난 부끄러운 거 얘기하는 거에 면역이 없단 말야.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중얼거리다가) ...실패할 리는 없을 것 같지만, 실패한다는게 뭐야? (지도자가 되는 것에 실패하기도 하나? 궁금증이 생겼다.)
>>584 파크 - 티코니
그럼 한쪽은 솔솔이의 방식을 존중할테니 한쪽은 파크 오빠의 방식을 존중해줘. (자기 멋대로인 논리를 펼치다가 천문학적인 단위라고 하자) 오빠는 마법 쓸 수 있으니까 그걸로 줄 수 있어. 그러니까 빨리 얼만지 말해줘. (텍마머니! 같은 상황일까. 티콘이의 볼에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믿는 눈치였지.) ..푸핫... 내가 졌어 그래. 솔이 대단해. 우리 솔솔이가 최고야. (무미건조하긴 하지만 교과서를 읽는다는 느낌 보다는, 진심이 희미하게 드러난다는 느낌이었을까.) 그렇긴 한데... 으윽... 아무튼 네가 나쁜 거야. 나빠나빠. (논리로 당할 수 없었던건지 괜히 투덜거리며 잔뜩 부푼 볼을 꾹 누르려고 했다. 이런 면에선 더 어린애 같아졌을지도.) 그래? 난 영원히 살 건데 그럼 솔솔이가 영원히 친구해주는 건가? 기쁘네- (영원히 친구해준다는데 봐주는 것 정도야. 라며 어딘가 안심한 듯이 미소지었다.) 솔솔이는 멋지니까 상이라면 전부 받아야지. (농담스레 말하고는 티콘이를 살짝 쓰다듬었다가) 과보호라니 내가 솔솔이보다 어린 느낌이잖아.. (살짝 시무룩하게 답했다.) 그래? 그럼 어떻게 해야 다시 활짝 필까? 솔솔이는 알고있어? (얼굴을 기대자 재미있다는 듯 웃고는 고개를 살짝 기울여 시선을 맞추려고 한다.) 톡방 애들은 요새 다 바쁘니까... 그래도 난 솔솔이가 있으면 바로 놀아주러 올게. (응. 하고 고개를 힘차게 끄덕인다.) 너무해애... (말투를 그대로 따라하며 시무룩하게 중얼거렸다.) 진짠데. 솔솔이는 싫어? (뻔뻔하게 고개를 갸웃했다가.) 그럼 딱 한대. 어때? (선심 썼다는 표정으로 말한다.) 아니, 난 진짜 티콘이가 가장 친하고 믿음직한 친구야. (티콘이를 빤히 바라본다... 진심인 것처럼 보인다. 아니면 무표정 때문에 얼굴에 철판 깐 것이 진심으로 보이는 걸지도 모르지만.) 우리 멋진 모델님은 이것도 직업병이신가... (새침데기 같은 반응에 귀여운지 키득 웃으며 한번 더 찍었다!)
-
588 ◆cs3yt/Mi8w (zerbQa1mS2) 2021. 2. 16. 오후 11:59:18>>587
시은 - 파크
그정도는 해드릴 수 있는데요~
(그렇게 말하지만 당신이 띄우는것을 제지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오랫만이예요 파크씨! 엄청 크셨네요!
(키가 컸을리는 없을테니 인사치레겠지.)
아, 맞다. 스태프건으로 감사드릴게 있는데요! 저... 마법을 쓸 수 있었어요...!
(마법학교 학생이었던 당신을 마법이 없는 세계의 사람 다루듯 하면서 말했다.) -
589 백이주네 쫑쫑 (0CuT9n6reU) 2021. 2. 17. 오전 12:20:09>>586 티콘이 - 코드
응, 귀여웠는뎅! 지금 검정도 좋아. (그러다 노란색에는 조금 눈을 깜빡거린다. 좋아하지만!) 그거 머릿결 엄청 상하다던뎅. 탈색 많이 해야한대! (지금 검정머리 아깝지 않나, 싶어서.) 우우. 다음 기회 언젠데! (다음 기회가 뭐야! 뿝.) 그래도 아까는 어린 솔이 보는 거 같다며! 어색하진 않자나! (그럼 됐지! 그리고 어색하기에는 너무 달라진 게 없긴 하다. 쭉쭉 큰 거 빼고.) 코드랑 똑같이 말한다고 하면 삐져? (예전에도 코드같은 말 한다고 뭐라한 적 있었더라지.) 혹시 모르지, 다음에는 나 30살이라서 체스티보다 완전 어른일지도! (그럴일 없어 이기지배야) 그치만, 솔이 눈물이 진주인 걸 세상 사람들이 알게 되면 큰일나니까! 막 보여주지도 못 한다구! (못 운다는 한 마디가 길게도 뱅뱅 돌고 있다...) 왱. 전부 싫은데, 나랑 친구한 거는 좋다고 해줬잖아. 고맙찌! (빵-글거리면서도 웃다가, 바보라는 말이 또 돌아오면 금방 노려본다.) 해줬어야 알지. 해줬어야 알지! (억울!) 친구는 끼리끼리랬어. 내가 바보면 체스티도 바보야. (흥.) ? 삐졌어? (허억.) 체스티 삐졌어?! (와악!) 그러면 아까 웃어준 거 평생 기억하면서 살아갈겡... (이쪽이 더 싫지 않을까? 발언철회를 기대하고 있다!) 악. 으악! (쥐고 있돈 주먹이 놀라서 뿅 펴졌다.) 어떻게 이래! (솔이... 무패신화 깨진 날... 무려 2패를 기록하는 거야…?) (다갓 나이스☆) 도망간 거 맞으면서. 숨은거 맞으면서. 모 대단한 말 했다구. 자기가 안 놀랄 거라구 했으면서. (꿍시러엉. 이번에는 이쪽이, 당신이 손을 내렸는지 안내렸는지도 모르겠지.)
>>587 티콘이 - 파크
솔인건데 왜 한쪽은 파크 오빠 방식이야! 둘다 솔이 방식으로 할 거거드은! (자기멋대로의 논리가 요 자칭타칭 천재에게 통할리는 만무했다!) 으엑. 안돼, 안돼! 인신매매야! (그거랑 좀 다른데 그거랑 좀 닮기는 했잖아! 꺅!) 응응, 그렇고 말고!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파크에게 빵-긋 웃어준다.) 아이콩. 딱밤 100대에서 101대 되겠당. (볼은 꾹 바람이 뿝! 빠지겠지.) 솔이도 영원히... 살게 노력해볼게! (영원히 살 수만 있다면야, 당연히 파크오빠랑 계속 친구할거야!) 솔솔이는 멋지니까 맘에드는 상만 골라 받을래용. (쓰다듬으면 곱슬머리가 구불구불. 이건 애기 때랑 똑같겠지요.) 으엥. 지금 오빠가 솔이 과보호 하고 있잖아! (왜 시무룩해지는 거야!) 그을쎄. 이미 시들어버려서 아무것도 모르겠는뎅. (흥이라 그래라! 꽃받침에 톡 기댄 채 있다가, 시선을 맞추려고 하니 딱 한 번 눈을 맞춰준다. 그리고는 아예 눈을 감아버렸다!) 솔솔이만 어른된줄 알았더니 다들 어른됐나봐. (뿌웁...) 웅! 나도 파크 오빠 있음 바로 올게. (히. 말갛게 웃어버리기!) 하나도 안 너무해애... (뻔뻔한 갸웃거림에 한 번 쏘아보았다가) 오빠는 좋아? 그럼 파크 오빠한테 솔솔이가 딱밤 100대 똑같이 해줄게! (빵-글!) ... (어쨌든 때린다는 거잖아. 선심쓰기는!) 솔이가 봐주는 거야. (뿌웁. 여태 장난쳤으니까, 한 대는 맞아주겠다는 거 같다. 앞머리를 넘긴다... 이거도 모델스러우려나.) 봐, 봐. 병줬다 약주는 거! 솔이가 착해서 약 받아주는거야! (흥! 대충 파크의 말을 믿는다는 의미겠지.) 직업병도 있을 수도 있고~ 그리고 재밌자나. (한 번 더 찍으면, 그 새침데기 같던 모습은 어디가고 카리스마있게 표정연기 했더란다!) -
590 구선별 (0U3iLMFBnA) 2021. 2. 17. 오전 12:31:02>>587
-브록
하하 재밌네 (브록의 반응에 유쾌하게 웃었다.) 어차피 구애의 의미가 있었어도 네가 그런 의도로 한게 아니란걸 아는데 그렇게 싫어? (마구 쓰다듬는 손길에 꼬리를 빼서 손을 가볍게 때렸다.)
네가 사람 돌보는 쪽 자격증 하나라도 있으면 고민해볼게 (마찬가지로 장난스레 말한다.) 아니 반대야 반대 사람안에 인간이 있지 (고개를 절레 흔들었다.) -
591 시계주네 페이지 (KL2Suo83AY) 2021. 2. 17. 오전 12:37:28(두리번 두리번 주위를 둘러봅니다. 사람들이 참 많네요. 이런 곳에 오는 것도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익숙한 얼굴들도 몇명 보이고요. 그는 옷맵시를 다듬다가 다가오는 당신을 봅니다. 얼굴을 제대로 보진 못했지만요.) 안녕. 참 시끌벅적하지 않아? 온갖 사람들이 다 모였으니 당연한 거겠지만. 아, 그나저나 톡방의 누구였더라. 내가 기억력이 영 안 좋아서.. (그러면서 그는 하하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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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데이브, 에드가 리머 (m/jeXPY6Wk) 2021. 2. 17. 오전 12:42:35>>579 데이브-루나시
(정말로 아무 것도 아닌 걸까? 당신이 그리 말한다면 그리 믿는 수밖에 없겠지. 그러나 표정이 바뀌는 것을 보자면 그는 그저 당신이 무슨 생각을 했는지,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가 더 신경이 쓰일 뿐이다. 이윽고 자신의 말에 되려 당신이 그 공을 돌리듯이 말하자,) 난 정말 아무것도 안 건드렸다니까. 소소한 연출이라면야 알았어요, 그런데. (제법 확고하게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이것은 내 손이 많이 닿지 않은 사진임이 명백함에도.) 그러니까, 음- 입씨름 하고 싶지는 않지만... (입술이 부리처럼 빼쭉 튀어나올 것도 같다.) -
593 백이주네 쫑쫑 (0CuT9n6reU) 2021. 2. 17. 오전 12:52:53>>591 백이 - 페이지
앗. 안녕하세요! (당신의 인사에 방긋 웃으면서 마주 인사했다! >>10의 첫번째랍니다 0.<) 응, 맞아요! 톡방에서도 활기차신 분들이니까. (톡방의 누구인지 묻는 것에 조금 눈을 데굴데굴 굴렸다. 그야 닉네임 없으니까!) 그, 닉네임 칸 비어있는... 백이라고 불러달라고는 하는데! 막, 이모티콘 자주 쓰고. (지금은 (*´^`*) 같은 상태가 되었다.) -
594 시계주네 페이지 (KL2Suo83AY) 2021. 2. 17. 오전 1:00:37>>593 페이지 - 백이
..기억 안 나는데. (눈 반 쯤 감았다가) 하하, 농담이야! 백이라는 거 당연히 알고 있지. 그야 예전부터 쭉 보고 있었으니까. (입에다 손을 가져가더니 빙그레 웃어보입니다.) 좀.. 활기차다 못해 날뛰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하여튼 많아서 즐겁긴 하네. 뭐, 백이도 아는 사람들 만났고? 나는 네가 처음이라서 말야. 이제 막 도착했다고. -
595 팤에주 (b/hkCTEEpM) 2021. 2. 17. 오전 1:02:02>>588 파크 - 시으니
시으니가 할 수 있어도 내가 불편해서. 애초에 무슨 일이든 간에 내가 알아서 처리하는게 더 익숙하기도 하고. (별 거 아니라는 듯 얘기한다) 시으니도 못 본 새에 많이 큰 느낌이야. (희미하게 웃었다.) 아 그래? 축하해. (처음에는 담백하게 반응하다가도) ...잠깐, 마법을? 네가? (곧이어 시으니는 마법이 없던 세계에서 왔던 것을 깨닫고는 놀란 표정으로 시으니를 바라보았다.)
>>589 파크 - 티코니
그야 내건 내거고, 솔이 것도 내 거니까. (역시 천재인가- 논리가 통하지 않자 입술을 살짝 내밀다가도, 장난스레 티콘이 볼 위에 얹어져있는 손을 콕콕 찌른다.) 괜찮아- 들키지만 않으면 범죄가 아니니까. (그러니 빨리 내게 한쪽 볼을 팔아라 요 꼬맹이. 라며 희미하게 웃었다. 만족스럽게 웃는 것에 솔이가 행복하다면야... 라며 체념한 표정을 지어보이고는) 아니- 백대에서 천대로 올랐어. 난 상처받았으니까. (바람이 뿝! 하고 빠지자 풋. 웃음을 터트렸다,) 흐응... 기대 안 하고 기다리도록 할까. (티콘이가 영원히 살 수 있을리는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그랬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나.) 솔솔이 멋진 사람은 편식하는 거 아닌데. (구불구불한 곱슬머리를 손가락에 휘휘 감으려고 하였을까.) 솔이는 과보호 받아도 돼. (단호하게 말한다.) 솔이꽃에 물을 줘야 다시 피려나- (눈을 감아버리자 티콘이의 얼굴을 살짝 들어서 양 볼을 자신의 양 손으로 감싸 받치고는 나랑 눈 안 마주칠 거야? 라고 작게 물었다.) 시간은 누구나 똑같이 흐르니까. 티콘이가 바빠진 만큼 다른 사람들도 바쁜 거야. (아니면 이야기의 작가들이 바쁠 때인지도. 라는 말은 속으로 삼키고는) 말이라도 고마워. (티콘이가 모델 일로 바쁠 걸 알기에 마음만 받기로 하며 웃었다.) ...생각해보니 안 좋은 것 같은데. 솔솔이 딱밤 취소야. 취소. (빵긋 웃으며 자신을 딱밤 100대 때린다는 말에 티콘이라면 정말 할 것 같아서 급하게 취소한다. 살짝 얼굴이 파래졌을지도.) 어떻게 맞으려고 이마 대는 것도 모델스럽냐. (이쯤 되면 신기한지 중얼거리다가 드러난 이마를 손으로 꾹 누르고는 끝. 하고 외쳤다.) 역시 착하고 멋지고 예쁘고 사랑스러운 우리 솔솔이. 약 받아줘서 고마워. (자신의 말을 믿어줬다는 것을 아는 눈치였던가.) 솔솔이는 사진 찍는게 재밌- 아, 표정 바뀌었어... (살짝 시무룩해진다. 카리스마 있는 모습도 좋지만 아까 그 모습을 찍고싶었는데.)
>>590 브록 - 구선별
난 재미 없거든... (그렇게 말하는 것 치고는 피식 웃었다.) 그런 의도는 아니어도 남자놈에게 구애했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썩... (말끝을 흐리다가 손을 가볍게 때리자 아프잖냐. 라며 투덜거렸다.) 사람 돌보는 자격증은 없지만 목욕 하나는 기깔나게 시켜줄 수 있는데. (장난스레 웃는다. 아마 물을 가득 채운 욕조에 풍덩 빠트리는 걸 상상하고 있겠지.) 아, 잘못 말했나. 하여튼 간에... 우린 두 단어가 같은 의미라 그런지 좀 신기하네.
>>591 파크 - 페이지
날 기억 못 하다니 조금 섭섭한데. 나는 기억하고 있었는데. (장난스레 말하며 페이지에게 천천히 한 청년이 걸어왔다. 페이지가 아는 얼굴인 청년은, 어째서인지 말투와는 달리 무표정했다.) 오랜만이야 페이지. 나 보고싶었어? (그래도 말투에는 여전히 장난기가 흘러나온다.) -
596 시계주네 페이지 (KL2Suo83AY) 2021. 2. 17. 오전 1:07:40>>595 페이지 - 파크
기다리고 있었지. 못 본 지도 한참 되지 않았던가? 많이 자랐구나 파크. 귀여운 햄스터에서 저렇게 컸네. 실제로 보니 더 그렇다야.. (당신의 표정은..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뭐, 말투는 아직 그대로니까.) 그리고 까먹을 수도 있지 너무 그렇게 말하진 마. (손사래치며 속으론 킥킥 웃었다.) -
597 ◆cs3yt/Mi8w (umW2BfyvDw) 2021. 2. 17. 오전 1:18:53>>589
코드 - 티콘이
진짜 이것저것 다 귀여워 하네... 샛노란색 할 거 아니면 한 번만 해도 되기는 할걸.
(머리카락 끝을 만지작 거리면서 감흥없이 대답했다. 그런대도 아직 저번에 상한게 안 가셨지만, 이라는 말을 덧붙히긴 했다.)
스폰사가 충분한 자금을 지급해줄때?
(떡밥만 뿌리고 후속작을 안내는 애니 제작진 같은 소리를 했다.)
그건 그래. 톡방에서만 보면 어릴때 너랑 지금 너랑 구분 힘들걸.
(진짜. 정말로.)
...다른 대사 생각해둘게.
(그래도 삐지진 않았다.)
나, 잘만하면 너 늙은 모습까지 전부 보게 되는거 아니야?
(반쯤 진심으로 물었다.)
인어 이야기중에 비슷한게 있기는 한데.
(급기야 삼천포로 빠지고...)
해줄일이 있었어야지. 야, 야. 여기서 가불기 쓰는게 어딨어.
(어쩐지 조금 낯간지러운 느낌에 옅게 음, 소리를 냈다가 그냥 넘겨버리고 다음말에 대답했다.)
안삐졌거든. 그냥... 다음에 한번정도는 더 보여줄지도 모르지...
(정답! 실로폰 소리!)
오. 너, 드디어 운이 다했나보네. 아, 아깝다. 뭐 걸걸.
(다갓-! 청년이 또 그새 기만질을 하잖아-!)
그러니까, 그냥 좀 놀란거라... 으음.
(당신이 이렇게나 시무룩해 할거란 생각은 전혀 못한 청년은 조금 머뭇거렸다. 어쩌지. 볼이라도 한번 더 찔러볼까? 근데 고개 숙여서 안보이는데... 그럼 머리...는 기분 나빠할것같고. 그런 일련의 생각들은 어깨를 토닥거려줘보자는 결론을 냈다. 조심스레, 어색한 손길로 토닥여주려 하겠지.)
>>591
시은 - 페이지
(당신의 앞에 사과 토끼가 나타났다! 토끼는 당신을 알아본듯 했다!)
아앗, 죄송합니다! 갑자기 왜 이러지...
(시은은 사과토끼를 잡아 다시 품안에 들여보냈다!)
아, 저는 김 시은이라고 해요! 톡방에서는 시으니라는 닉네임 쓰고있고요!
>>595
시은 - 파크
띄워둔다면 신경은 덜 쓰일것같기는 하네요.
(당신이 띄운 모자에 눈길을 한번 주면서 대답했다.)
에이, 저 성장기는 한참전에 지났는데요!
(히히 웃어보이며 그런말을 했다. 웃음이 많이 줄으셨다는 말은 굳이 하지 않았다.)
아하하, 놀라셨다! 그쵸! 저도 처음에 엄청 놀랐어요! 파크씨가 주신 지팡이에서 갑자기 빛이 나더니 마법이 써지는거 있죠!
(그녀로서도 꽤나 놀라운 경험이었기에 조금은 들뜬 대답이 나왔다.) -
598 시계주네 페이지 (KL2Suo83AY) 2021. 2. 17. 오전 1:23:22>>597 페이지 - 시은
얘가 이래도 주인을 알아는 보네. (토끼를 바라보다 당신의 얼굴을 봅니다. 이 친구였구나!) 반가워! 네가 시으니 맞구나? 난 페이지. 그러니까.. 네가 대리고 다니는 그 토끼의 주인이야. 기억 안 날려나? 하도 오래전 이야기라서. (잘 대리고 있는 것 같아 어쩐지 안심이 되었다.) -
599 백이주네 쫑쫑 (0CuT9n6reU) 2021. 2. 17. 오전 1:25:24>>594 백이 - 페이지
...! (이제는 (*°ㅁ°*)를 거쳐서 (っ•°´^`°•.)한 상태가 되었다! 그러다 농담이라는 말에 (*´^`*)가 되었다!)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복수인지, 뭔지!) 근데, 어. 누구신지 잘 모르겠어서. 저도 기억이... (하다가 도저히 못 하겠는지, 모르는 척하는 표정이 사라진다.) 앗, 엄청요! 처음 보는 분들도 만나고! (처음이라는 말에 눈 똥글!) 아, 그럼 그. 옷은 안 불편하세요? (한복!)
>>595 티콘이 - 파크
솔이껀 솔이건데! (뿌우웁! 입술을 내민 모습에도 노려보고 콕콕 찔러도 노려본다!) 솔이한테 들켰는뎅. 인신매매 미수로 잡혀갈거야. (절대 안돼! 체념한 표정을 꼭! 한 번 더 짓게 만들 작정이다. 내 볼살도 포기해!) 으엥. 곱하기 10? 솔이도 상처받을래. (우엥. 웃음을 터트리는 파크와는 달리 울상짓기 모드.) 솔이한테 기대하라고 말 못 하는 거 처음이야... (기대하라고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까. 뭔가 추욱 처진 느낌은, 기대하라고 말 못해서보다는 그 다른 시간 때문이 아니려나.) 솔솔이는 이미 멋진 사람이라서, 편식 조금해도 멋진 사람이야! (구불구불 곱슬머리. 휘휘 감고 있으면 모하는거야? 하는 눈길을 머리카락 주인에게서 받을 수 있다!) 엑. 솔이 어른인뎅. (쩌기요? 단호하게 말하니 오히려 조금 벙쪘다.) 그을쎄에. 모르겠는뎅! 솔이는 시들시들할거야. (작게 물어오면, 우리 고집쟁이씨는 절대 그렇다고 답하는 일이 없었다! 고개를 숙이려고 하면서 시러. 그렇게 짧고도 굵게 대답했댄다! 이게 무슨 어린애 달래기인지, 정말... 하는 짓이 변함없기는 하다.) 그래도 솔이는, 시즌 끝나면 괜찮은뎅. (S/S 패션위크 시즌은 1-3월이라고 한다. 3월 지나갈때쯤이면 시즌 끝!) 어엉. 솔이 진짠뎅. 나 지금도 맨날 맨날 고양이 보내는 사람 있어? (브로기브로기! 🐱!) 봐, 이거 봐. 파크 오빠도 그럴 거면서! (급하게 취소하는 모습에 다 알고 있었다~ 라는 듯이 말한다.) 그야 모델이니까? (하고서, 딱밤이 아니라 손으로 꾹 눌릴 뿐이니 눈을 깜빡거린다. 눌릴 부분을 만지작만지작.) 딱밤 자국 말고 지문 자국 남겠당! (히히 웃다가, 멈칫.) 어어. 착하고는 추가 됐지만! 귀엽고랑 똑똑하고랑 대단하고 어디갔어! (뿌웁! 칼같다.) 히. 솔이가 쉽게 찍혀줄 줄 알고? (일부러 그런 우리 티콘이. 사진 찍고나니 다시 새침데기처럼 굴고 있다. 참 장하지요?) -
600 구선별 (0U3iLMFBnA) 2021. 2. 17. 오전 1:26:50>>595
-브록
응? 내가 남자? 남자로 보여? 난 인간이 아닌데 남자로 보일만한 요소가 있니 (진심으로 궁금한 말투이다.) 안아프게 친건데 엄살부리지마 (꼬리로 의자를 탁탁 내려쳤다.)
으 내 비늘을 다 벗겨 놓을 것같은데 (회를 칠때 칼로 비늘을 벗겨내는 모습을 생각했다.) 그런가, 하긴 다른 종족을 만나기전까지 비슷비슷하게 사용하는 종족들이 많더라 -
601 팤에주 (b/hkCTEEpM) 2021. 2. 17. 오전 1:28:02>>596 파크 - 페이지
못 본지 한 3년은 넘었지...내 기준으로. (어깨를 으쓱이고는) 이젠 기니피그 급으로 자랐다고. 페이지도 못 본 새에 어딘가 변한 것 같은데? (그를 빤히 바라보며 고개를 약간 갸웃거렸다.) 안 돼. 나는 안 까먹었는데 너만 까먹으면 그건 불공평하잖아. 너도 다음부턴 까먹으면 안 돼. (단호한 목소리다.)
>>597 파크 - 시으니
그렇지. 근데 거슬릴 수도 있으니까, 만약 거슬린다면 말해줘야 해?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성장기 아니여도 클 수 있지. 내가 볼 땐 시으니는 나중에 시집 가서도 클 것 같아. (히히 웃는 모습에 희미하게 마주웃으며 농담을 던진다.) ...그 스태프에 그런 기능이 있었구나. 신기하네. (처음 알았다는 표정. 창고에 처박아뒀던 스태프가 이런 역할을...) 그래서, 지금은 무슨 일 하고 있어? 마법에 관련된 일? -
602 ◆cs3yt/Mi8w (umW2BfyvDw) 2021. 2. 17. 오전 1:28:14>>598
시은 - 페이지
아. 아! 안녕하세요 페이지씨! 토끼 잘 데리고 있어요! 맞다, 감사인사 드리려고 했었는데.
(갑자기 당신을 만난것과 토끼가 그래서 알아봤구나 하는 것 둘 다에 놀라느라 꽤나 횡설수설 해버린다.)
(시은이 외관은 연분홍빛 저고리에 민트색 생활 한복을 입고 푸른 보석이 박힌 붉은 스태프를 쥐고있지요!) -
603 시계주네 페이지 (KL2Suo83AY) 2021. 2. 17. 오전 1:36:25>>599 백이
옷은 괜찮아. 이래봐도 여러번 입어봤다고? (그러더니 가져온 부채를 촥 펼칩니다.) 분위기 낼려고 부채도 가져왔는데 어울리려나? (하하 웃더니) 잘 지내는 거 같아 다행이네 그래. 톡방에서 보는 거랑 여기서 보는 거랑 확실히 다르구나.. 아, 느낌 말이야. 너도 가끔 그렇지 않아?
>>601 파크
아이고! 진짜 많이도 지났구나. 섭섭했겠네. (얼굴 긁적이다) 응? 달라진 거 같다고? 그거야 시간도 많이 지났고, 걔도 순해졌고 하니까 그렇겠지. 내 세계의 애들도 많이 변했는데 나야 오죽하겠냐. (그러다 슬쩍 뒤로 물러서며) 알았어, 안 까먹을게.. 그래, 친구 부탁인데 들어줘야겠지.
>>602 시으니
미안. 그 전에 먼저 잠들어버렸네.. 잘 지내고 있는 거 같아 다행이야. 그리고 너무 횡설수설하지 말고. 진정해 진정. (부채 흔들기)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얘기나 들어보자. 뭐하고 지냈어? 자세히 얘기해주면 더 좋고. -
604 ◆cs3yt/Mi8w (umW2BfyvDw) 2021. 2. 17. 오전 1:42:25>>601
시은 - 파크
저 그래도 아직은 이런거 신기해요!
(안거슬린다는 이야기다.)
설마요~ 이것보다 조금 더 크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지만요! 그런면에서 파크씨가 부럽네요~
(164cm. 평균이상이지만 크다는 이야기를 들을정도의 키는 아닌정도의 그녀다. 180을 훌쩍 넘긴 당신을 부러워하는것도 무리는 아니겠지.)
저도 신기하다고 생각했어요. 그야 저는 마법이 없는곳에 살고 있었으니까 더하겠지만요.
(차원을 넘으면서 변질된건지, 특이점인 그녀의 힘인지... 알 수 없다.)
앗, 네! 저 지금 차원을 돌아다니면서 소규모 마켓하고 있어요! 약간 직구같은 느낌? 파크씨도 뭐 신기한거 갖고싶으시면 말해주세요!
>>603
시은 - 페이지
죄, 죄송해요 조금 놀라서... (진정!) 음, 잠드셨었구나. 한동안 안보이셔서 조금 궁금했었어요.
(생각해보면 토끼를 받은 이후 처음 보는게 아니던가.)
저는 음, 그 뒤로 여러가지 있었어요. 동생하고... 따로 살게 되었고. 우연히 얻은 스태프덕에 마법을 쓸 수 있다는걸 알게 되어서 차원간 소규모 마켓 하고 지내고 있어요!
(그렇게 말하면서 쥐고있던 스태프를 살짝 어필했다. 이게 그 스태프예요! 라고 하듯이.) -
605 백이주네 쫑쫑 (0CuT9n6reU) 2021. 2. 17. 오전 1:45:24>>597 티콘이 - 코드
그거, 그거. 그런 말 있어!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 솔이가 귀여워서 다 귀여워보이는 거지! (엄청난 논리!) 상한 거 가고나면 해, 파랑이든 노랑이든. 체스티 머리카락들이 주인이 괴롭힌다구 도망가면 어떡해. (이쪽은... 모델이니까 뭐 관리 받지 않을까? 곱슬머리래도 머릿결 좋겠지.) 스폰사가 누군데... (그게 뭐야. 지금 나한테 돈달라는 거야 뭐야!) 그런가? 꼬마 솔이는 맞춤법은 잘 지켜! 난 안 지키지! (뒷사람피셜이다☆) 다른 대사 준비해도, 의미는 같을 거 아냐. 그러면... (다른 대사 준비해도 별로 의미없지 않아? 말하려다 그래도 다른 대사 생각한다잖아! 응! 입 꾹!) 옹. 그럼 잘하면 내가 누나될 때도 있겠넹! (왕!) 그치? 나도 어쩔 수 없는 거야! (이쪽은 만족하고 있다. 둘러대기 성공! 화제전환 성공!) 응? (이거 뭐야. 읽씹도 아니고 듣씹 뭐야! 엄청 노려봤다.) 뭐어, 뭐. 자업자득이야! 바보 체스티! (흥이다!) 안 삐졌어? 체스티 대인배넹! (^^) 웅! 다음에 기대할게! (발언철회 성공. 만족! ^^) 허어어. 아니거든! 아니야! (뿌우웁!) 이번에 걸면 체스티가 질 걸? (절대 아니라고 우기고는 기어코! 다갓의 티콘이 인성교육.) ... (놀라게하려던 목표 달성은 했지만, 그치만!) 왜 놀라면 도망가? (어색한 토닥토닥을 받아서 고개를 들다가, 멈칫. 이번에는 이쪽이 삐졌는지 시선은 정말 한복치마에 두고 있다...) 아니, 칭찬 들어서 놀라는 건 그렇다쳐도, 왜 도망가고! 도망가서 보면 숨고! (뿌웁! 그 칭찬들을 자칭타칭 수식언으로 달고다니는 이쪽은 이해를 못하고 있었다!) -
606 백이주네 쫑쫑 (0CuT9n6reU) 2021. 2. 17. 오전 1:51:29>>603 백이 - 페이지
앗, 진짜요...? 응, 한복 예쁘고. 페이지씨한테도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부채를 펼치는 것에 눈을 똥글하게 떴다가 곧 웃는다.) 진짜 선비님 같고! (그 시대 양반들 이미지가 그랬다! 유유자적 부채 살랑살랑.) 페이지씨도 잘 지내셨어요? 엄청 오랜만이니까요...! (앗. 톡방이랑 다르단 이야기에 잠깐 입 꾹.) 아무래도 카톡하다 정말 마주보게 되니까 다른 거 같아요...! 그래서 존댓말이 나오고는 해서... 어, 어색하시면 반말 쓸까요...! -
607 시계주네 페이지 (KL2Suo83AY) 2021. 2. 17. 오전 1:56:11>>604 시으니
결국 분가했구나. 그나저나 마법이라니? 너네 세계엔 그런 거 없지 않았- (그러다 스태프를 보고 고개 끄덕거린다. ..누가 줬는지 알 거 같단 눈치.) 마켓! 아예 상점을 열었네. 좋겠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산다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잖아. 당장 옆의 사람들만 봐도 그렇고. (웃으며)
>>606 백이
이래봐도 세상살이 보면서 그 사이에 섞어야 할 일도 많았으니까. 뭐,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고. (탁! 부채를 한 손으로 접는다. 당신의 반응을 보며 만족했다는 눈치.) 나야 뭐 다르겠냐. 평범했지. 일어나서 세상 잘 돌아가나 보다가 사람들 사이에 섞여서 일하고의 반복이지. (고개 갸웃) 네가 원하는대로 해. 존댓말이든 반말이든 난 괜찮단다? -
608 백이주네 쫑쫑 (0CuT9n6reU) 2021. 2. 17. 오전 2:02:33>>607 백이 - 페이지
그래서 잘 어울리시나보다! 머리장식도 귀엽다고 생각해요! (페이지씨한테 여기 있는 거, 라는 의미로 자신의 머리 위쯤을 톡톡 가리켰다. 근데 자신도 하고 있는지라 자기 장식을 가르키는 것처럼 보여서, 자기가 하고 있는게 귀엽다는 것처럼 들린다!) 부채 접는 거 신기해요...! (응, 딱히 무슨 일이 없었다는 것 같으니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 으. 힘내볼, 게! 응! (어색해!) -
609 팤에주 (b/hkCTEEpM) 2021. 2. 17. 오전 2:15:20>>599 파크 - 티콘이
너무 단호하잖아. 조금만 허락해주지. (그래도 노려보자 얌전히 포기하려는 듯 손을 떼고는) 으으윽.. 그럼 볼살 사는 건 포기. (중얼거리다가도) 하지만 티콘이 볼살은 포기 안 할 거야. (짓궂게 티콘이를 바라보았다.) 솔이 상처받아도 천대는 못 없애주는데. (장난스레 웃어보인다. 울상지어도 소용없어! 라는 느낌.) 그건 솔이가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어쩔 수 없지만. (어깨를 으쓱인다.) 그래도 어쩌면 솔이는 영원히 살 수 있을지도- (살짝 중얼거리다가 그냥 감이니까 너무 믿진 말고. 라며 덧붙였다.) 편식 조금 하는데 어떻게 멋진 사람이야. 자고로 멋진 사람이란 완벽해야 멋진 법이야. (단호하게 말하다가도 티콘이의 시선에 놀고 있어. 라고 작게 말하고는 머리카락을 조금 문질거린다.) 솔이는 어른이지만 어린애처럼 행동하잖아. 그러니까 과보호해도 돼. (생각나는 논리가 없어 아무말로 응수했다.) 시들한 솔솔이는 어떻게 해야하려나- 마구 장난치면 오히려 화내려나- (고민하는 척 말 끝을 늘이다가 자신의 손 위에서 고개를 숙이며 시러. 라고 답을 듣자 솔이가 나 싫어하면 난 속상한데... 속상해서 내 차원으로 돌아가서 찌글찌글해져 있을지도 몰라... 라며 불쌍한 척 한다.) 부럽다. 우리도 시즌 끝나면 잠잠해졌으면.. (귀찮다는 듯 중얼거린다. 전쟁은 사계절 내내 끝나는 법이 없다니까. 입 밖으로 낼 수는 없어 속으로 생각했다.) 고양이 보내는 사람?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누구야? 어떤 사람이야? 이상한 사람 아니지? 요새 이상한 사람 많으니까 조심해야 해. (티콘이를 향해 잔뜩 걱정을 보냈다.) 막상 당해보니까 좀 아니다 싶어서... (시선을 피하며 작게 중얼거렸다.) 지문 자국 남으면 좋네. 핸드폰 잠금 해제할 때 티콘이 이마에 갖다대면 되겠다. (피식 웃으며 시답잖은 농담이나 하다가) 너무 깐깐해... (살짝 투덜거린다) 귀엽고 예쁘고 똑똑하고 착하고 대단하고 착하고 사랑스러운 우리 솔솔이. (코 끝을 뿝. 누르려고 시도한다.) .............이녀석이... (살짝 부들거리며 다시 카메라 렌즈를 티콘이에게 향한다.)
>>600 브록 - 구선별
남자 아니였나? 이상하다. 내가 착각했나... 다른 사람이랑 착각한 모양인데. (고개를 갸웃거린다. 남자라고 한 적 있는 줄 알았는데.) 엄살이 아니라 진짜 아파. (물론 엄살이다. 장난식으로 말하며 다시 꼬리를 만지려는 듯 손을 슬쩍 갖다댄다.)
설마. 그렇게 잔인한 짓을 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친구니까 안 해. (잠시 고민하다가 방긋 웃었을까.) 그래서 네 종족은 뭐야? 사람인 건 알겠는데 인간은 아니라며. -
610 시계주네 페이지 (KL2Suo83AY) 2021. 2. 17. 오전 2:19:25>>608 백이
귀여워? (나뭇잎 장식을 때서 당신에게 보여준다.) 이거 말이지? 그럼 다행이네. 딱히 쓰고 갈 게 없어서 고민하고 있었거든. (방실방실 웃는다) 연습하면 너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걸? 좀 어렵겠지만. ..반말하는 거 어색하면 그냥 존댓말 써. 나중에 톡방에서 반말해도 상관없잖아? -
611 ◆cs3yt/Mi8w (umW2BfyvDw) 2021. 2. 17. 오전 2:26:01>>605
코드 - 티콘이
역으로 어디까지 귀여워할 수 있는지 궁금해지는 발언이네 그거.
(조금 진심이 섞여있을지도.)
머리카락이 도망가면... 완전 배드엔딩인데...
(탈모잖아... 정말싫다는 투로 그렇게 말했다.)
없어. 보통 그게 문제라서 애니 후속작들이 안나오더라.
(급기야는 직접적으로 애니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왜 도로 안지키게 된건데.
(뒷사람 피셜이면 믿어야지★)
뭐어... 아무리 그래도 '코드'를 만드는건 나고,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다른걸 만드는게 더 신기한게 아닐까.
(그래서 자캐질 하다 자기 모습 발견하고 소름돋은 경험 다들 한번씩 있잖아욧(?).)
그럼 내가 너를 누나라고 불러야...
(말을 하다말고 표정이 점점 가라않는다. 어지간히 싫은가보다.)
너 인어였냐고.
(전환된 화제에서 되돌아갈일은 더 이상 없겠지.)
...왜.
(당신이 노려보자 괜히 그렇게 말했다.)
자충수까지는 아니었는데. 뭐야, 나 바보로 확정났냐고.
(자충수에 당하고선 괜히 틱틱거렸다.)
안삐졌어. 다음... 진짜 다음이지만.
(멀고 먼 미래 언젠가 죽기전에 한번정도는.)
다 한것 같은데. 그럼 간단하게 딱밤내기 해볼래?
(플래그적 발언을 하며 내기를 걸었다. 코드 인성교육은 실패한듯.)
왜냐고 해도, 음.
(와중에 생각하느라 토닥토닥이 멈췄다.)
그걸, 정면으로 아니라고 반박할 수는 없잖아.
(그런 칭찬에 반박하고싶지는 않다. 하지만 그렇다고 긍정할 수도 없기에 이 청년은 인간 시스템 크러쉬를 일으키는것이다.)
>>607
시은 - 페이지
네. 같이 지내는건 오래 했으니까요.
(웃는 모습이 역으로 씁쓸했을까.)
히히, 신기하죠? 마법이 없는 세계 사람에게 마법의 재능이 있었다는거요! 덕분에, 네. 엄청 운을 잘 탔죠!
(당신말대로 쉬운일이 아니니 자신은 무척이나 운이 좋은사람이라는 논리다.) -
612 시계주네 페이지 (KL2Suo83AY) 2021. 2. 17. 오전 2:34:46>>611 시으니
그래도 어쩔 수 없잖냐. 훌훌 털어버리고 앞으로 나가야지. (그러면서 당신을 빤히 쳐다보았다) 으음.. 확률이 얼마나 될 진 모르겠지만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니까.. (얼굴 긁적임) 아무튼 행운아는 맞네. 그치? 그리고 스태프도 너한테 잘 어울려. (그러고는 부채를 몇번 탁탁거리며 펼치고 다시 접는다. 어쩐지 생각이 많아보였다.) -
613 백이주네 쫑쫑 (0CuT9n6reU) 2021. 2. 17. 오전 3:01:23>>609 티콘이 - 파크
솔이 꺼야. (뿌웁. 솔이 꺼라는 말을 몇 번이나 했는지?) 그렇, ? (포기한다며! 포기라며!) 뭐야! 한입으로 두말하기 뭐야! (볼살에서 손을 떼려다가 다시 볼살을 감싸고 있다.) ... (진짜 상처받은 척 입을 꾹 다물고 있어보자.) 그래도 쪼금 속상하잖아. (결정할 수 없다는 거 엄청 잘 알지만!) 으잉. (눈 깜빡. 일단 고개를 끄덕거렸다.) 솔이는 안 완벽해도 멋진 사람이야. 그리고 편식 조금은 봐줄 정도니까 괜찮아! (당당! 이미 멋진데 뭘! 놀고 있다는 작은 목소리에는 눈을 깜빡거렸다. 솔이 머리카락 재밌어? 하고 똑같이 작게 물어본다.) 그거느은, 애기일 때 어른스러웠으니까! 어른일 때 애기스러운거지! (단순하게 말했지만, 요약하자면 그런 느낌이었다.) 과보호 안해도 돼! (뿌웁!) 시들시들해져서 장난쳐도 화 못내는뎅. (차원으로 돌아가서 찌글찌글이라는 말에 숙였던 고개는 원위치했는데, 그렇다고 눈을 뜨지도 않았다. 요 고집불통. 흥! 이라는 느낌이다.) ? 파크오빠도 뭐해? (12살 때 전쟁 이야기는 이미 들었던 것으로 기억! 하지만 종전됐을 거라고 생각 중인! 티콘이 시간도, 파크 시간도 홀랑홀랑 지나버렸으니!) ? 솔이가 보내는뎅. (내가 보내는 사람! 고개를 갸웃거리고는) 웅, 아닌뎅. 고양이만 보내도 화 안내는 사람이니까 좋은 사람 아니까? (꼬박꼬박 금주와 금연을 목표로 매일매일 고양이를 보내는... 차단각!) 그치? (^^) 아이고오, 솔이 이마! 그게 뭐야! (생각만해도 우스운 이야기에 꺄륵 거리고.) 헹. 다 맞는 말이잖아! (뿝 눌리면 뿝 눌렸다.) 솔이가 뭐어~? (또 여유로운 척 하다가, 누르려나 하면 맘대로 연기하겠지.)
>>610 백이 - 페이지
앗, 응! (보여주는 걸 구경했다!) 월계관 같기도 해서! (쓰고 갈 게 없어서 고민...?) 진짜 페이지씨 옷이야? (!) 이건 오면서 생긴 거라, 페이씨도 그럴 줄 알았는데! (열심히 성공적 반말쓰기 중!) 부채, 으응. 여름되면 연습해볼게! (과연!) 아, 그. 페이지씨가 어색한 거 아니였어, 요? (반말과 존댓말 그 어딘가...)
>>611 티콘이 - 코드
당연히 솔이가 귀여운 만큼? (빵-긋. 지극히 당연한 질문이라는 듯 답했다.) 웅, 그니까 잘해줘야지. (맞다... 얘 일부러 그런 것...) 엥. 엥? (진짜 없어? 애니 쪽은 모르는 우리 티콘이. 어릴 때 만화 못 보게 했으니까.) 왜 없어? 그럼 처음에는? 처음에는 어떻게 나온거야? (물음표 남발!) 안 지켜도 안 혼나니까? (실제 말투도 그런 식으로 바뀌니 구어체를 쓰는 이상 반영된 것도 있고.) 코드랑 닮았다고 하면 삐지는 건, 그럼... (동족혐오도 아니고 자기혐오 되는 거 아냐?) 왜 그랭. 솔이가 누나일 수도 있지! (뿝!) 체스티는 오빠인게 그렇게 좋아? (꼰대라서 그러낭... 작게 덧붙였다. ^^... ) 쉬잇. 비밀! (옳다, 그르다 답은 없고 그저 비밀이로 입술 위로 검지손가락을 올렸다.) 왜? 왜에? 왜긴 왜야! 내 말 무시했잖아! (뿌웁! 또 노려본다.) 체스티가 나보고 바보라고 해서 바보된 거잖아. (바보인 거 싫으면, 나한테 한 말 취소해! 란 뜻이였다.) 그으래, 그으래. (^^ 목적을 완벽히 달성하고는 따뜻한 곳에서 노곤해진 고양이보다 풀린 미소를 지었다. 얄밉군.) 그으래. 체스티가 하지 말랬으니까, 심리전도 안 해줄게! (.dice 1 3. = 3 1.가위 2.바위 3.보 를 낼 예정입니다 0.<) ... 반박 안하면 되지! (뭔!) 그럼 맞다구 하든가! 난 엄청 잘생기고, 귀엽고! 또 멋지고, 대단하고, 똑똑하고, 사랑스럽다! 하면 되지! (모든 칭찬에 맞아! 솔이가 좀 그렇지! 혹은 이제 알았어? 늦었당! 하는 지라 의문일 뿐이다! 그리고 여전히 한복 치마만 보고 있다. 주황주황.) -
614 시계주네 페이지 (KL2Suo83AY) 2021. 2. 17. 오전 3:16:19>>613 백이
놀랍게도 내 옷이야. 애초에 한복이라서 안 바꿔진 거 같은데? (저고리 소매 걷고는) 월계관을 따라서 만든거지. 알아챌 줄 몰랐는데, 눈썰미 좋다! (헤헤) 네가 어색하다 못해 쭈뼛쭈뼛하기에 말한 거였는데. ..아니었나? (당신이 반존대 비스무리하게 말하는 걸 보면서, 나중에 톡방에서 할 얘기들을 기대하고 있었다. 나름대로!) -
615 ◆cs3yt/Mi8w (umW2BfyvDw) 2021. 2. 17. 오전 3:47:00>>612
시은 - 페이지
하긴, 그렇네요! 언제까지 멈춰있을 수도 없으니까요~
(조금 가벼워진 표정으로 대답했다..)
아, 아주 없는일은 아닌가요? 역시 차원은 넓네요~ 이런걸 알게된걸 보면 전 행운아가 맞나봐요!
(밝은표정으로 말하면서 어울려요? 감사합니다! 라고 말한 그녀는 부채를 펼치고 접는 당신을 조금 갸웃거리면서 보았다.)
>>613
코드 - 티콘이
뭘 봐도 귀여워할거라는 뜻이네.
(자신이 귀엽지 않다는건 조금도 인정하지 않을테니까. 오기로라도 귀엽다고 할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난... 풍성하니까.
(사실이긴 했다.)
처음에는 완전 미지수니까 안목을 믿고 투자하는거지 뭐. 요새는 이미 인기있는 소설 원작 애니만 잔뜩 나오지만...
(청년안의 오타쿠가 대답했다. 티콘이... 만화도 못봤냐구욧.)
그럼 혼나면 다시 지켜?
(실제말투는 이길 수 없는 요소지...)
아니. 하지만 상당부분은 다르나까.
(단언했다.)
꼰대 아ㄴ
(아차 아까 졌었지.)
...그거랑 관계없이 너는 이때까지 계속 나보다 어렸었으니까. 너도 내가 누나라고 부르면 어색해할거잖아?
(급커브!)
진짜 클리셰적인 대사네.
(저런 대사를 하면 보통은 진짜더랬지.)
무시한거 아니거든.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긴거야.
(그게 그거 아닌지.)
미묘하게 그럴듯한 논리잖아. 알았어, 취소. 잠깐 까먹었던거라고 할게.
(역시 자신도 바보소리는 듣고싶지 않았다.)
(고양이보다 풀린 미소를 짓는 당신을 한번 쨰리긴 했지만 괜히 덧붙혔다간 진짜 자충수 둘것같아서 관뒀다.)
좋아. 심리전 없이 깔끔하게. 가위, 바위...보.
(가라! 뭔가 보여줘라 다갓! .dice 1 3. = 2 1. 가위 2. 바위 3.보 다!)
못해. 아마, 그게 너랑 내 차이겠지.
(청년 특유의 높낮이 없는 목소리로 담담하게 말했다.)
너는 아니지만 나는 내가 그렇지 않다는걸 아니까.
(잘생기지도, 귀엽지도, 멋지지도, 대단하지도, 사랑스럽지도 않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차마 부정할 수 없는것이다. 그나마 똑똑한건 맞으려나.) -
616 백이주네 쫑쫑 (0CuT9n6reU) 2021. 2. 17. 오전 4:25:01>>611 티콘이 - 코드
그치만 귀여운 걸 어떡해. (귀여운 걸 귀엽다고 하지!) ... 그렇다고 막 대하면 큰일나? (염색 계획 있는 거 같으니까? 물론 이쪽은 염색하는 거 신기해서 다른 색으로 막 하는 거 보고 싶기도 하지만.) 옹. 소설이 만화가 되는구나! (짱구라거나 도라에몽 같은것도 못봤습니다 0.<... 대신 유명하니까 나중에 알게 된 경우...) 소설이 영화되는 거는 봤었는뎅! (아무것도 모른다!) 혼나면, 그러게. 모르겠당! (10살 때 같은 일이 지금 생기면 어떠려나. 난 그 말을 들을까, 자기도 모르겠는 부분이라서. 그러다 아차, 하고 빵-글거린다.) 응, 많이 다르긴 한데. (별로 안 달랐음 싫어할 일도 없었겠지.) 헹. (말이 끊긴 것을 보고는 웃었다. 이겼지!) 그냥 체스티가 다른 호칭을 사용하는 모든 상황이 어색할 거 같은뎅. 맨날 '너'잖아. (코드는 티콘님이였나, 싶지만 코드는 상관없는 얘기고!) 그으래서, 비밀로 할 거지? (꺄르륵 웃는다. 속았을 거란 기대는 없지만, 재밌잖아! 본격 도티콘 인어설.) 우웅. 무시했다는 자백 고맙구. (흥.) 솔이는 늘 논리적이니까? (야호. 바보 취소 성공! 목적 달성 많이도 한다. 뿌듯하게 빵-글이기.) 뭐, 뭐. (뭘 째려봐!) 이리와, 대. (딱밤 때릴테다! 이 때도 일부러 시선은 안 마주치지 않을까. 최대한 일부러 계속 피하고 있을 듯하다. 요 쪼잔이.) 이거는 코드 닮는게 낫겠다. (뿝. 자존심은 높은데, 자존감은 없어?) 내가 맞다고 해도 주관적이라 그럴거지. (아까 그랬었지!) -
617 백이주네 쫑쫑 (0CuT9n6reU) 2021. 2. 17. 오전 4:29:16>>614 백이 - 페이지
(자기 옷이 안 어울리가 없지...!) 만든거...? 이거? (!) 화관은 만들 줄 아는데, 월계관은...! (눈썰미 좋다는 칭찬을) 페이지씨야말로 손재주 멋진데...! (손재주 좋다는 칭찬으로 받아쳤다!) 아. 그. 그렇기는 했는데, 이제 조금 괜찮고, 응, 어릴 때는 만나서도 반말로 하고 그랬었으니까...! (어릴 때라고 해도, 2년... 전이면 많이 지났나…!)
#와악 같이 복붙하는거 깜빡했다아악 -
618 ◆cs3yt/Mi8w (umW2BfyvDw) 2021. 2. 17. 오전 4:48:43>>616
코드 - 티콘이
곤충이나 파충류는?
(이거 호불호 꽤 갈리는 종류였지.)
막 대하진 않을거야. 그래도 상한건 좀 기를거지만.
(사실 아무생각 없지롱★ 염색은 충동적으로 하는거니까.)
아예 애니메이션화를 노리고 쓰는 소설도 있고. 새삼 일반인은 이쪽계열 진짜 모르는구나.
(하지만 코드는 티콘이가 머글이라 모르는거라 생각하고 있지.)
그래도 너, 혼낸다고 그대로 하지는 않을것같지만.
(그랬으면 하는 마음도 어느정도 있는채로 말했다.)
엄청다르지.
(확실하게 갈라쳤다.)
그렇네. 정작 너는 호칭 엄청 정했는데.
(하다못해 이름으로 부른적도 없었다.)
그럼 나도 클리셰적으로 가야지. 평생 아무한테도 얘기 안할게.
(클리셰적이다 못해 플래그적인 대서로 답했다.)
아니라니까. 그냥 좀... 그, 해서.
(낯간지럽다는말을 하기엔 낯간지러웠다.)
논리랑 비논리의 경계선상에 있는 느낌이야.
(말이 되는데 말이 안돼. 애매한 표정을 짓고서 그런말을 했다.)
뭐야 왜 진짜 져. 이거 뭔데.
(다갓ㅋㅋㅋㅋㅋㅋㅋ 청년은 사...살살... 이라고 하며 마지못해 이마를 댔다.)
아니 이거라도 닮고싶지 않은데...
(이 녀석 코드를 뭐라고 생각하는걸까.)
? 맞잖아.
(아니야? 마치 당연한 이야기를 한다는듯한 태도다.) -
619 구선별 (0U3iLMFBnA) 2021. 2. 17. 오후 12:52:37>>609
-브록
단순한 착각이었니 (살짝 실망한듯 하다.) 여자도 남자도 아니야 애초에 난 인간이 아니니까, 그리고 그만 만져 (이번엔 조금 더 찰싹 소리 나게 때린다.) 다른 부분에 비해 감각이 덜하다 해도 일단 신체부위중 하나거든?
할 수도 있는게 문제잖아 (헛웃음을 지었다.) 우리가 친구었나?
(브록의 물음에 잠시 고민하다가) 일단 수룡이라고는 불려 다른 사람들에게...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
620 백이주네 쫑쫑 (SWVEZVYEZU) 2021. 2. 17. 오후 3:49:51>>618 티콘이 - 코드
벌레랑 곤충은 귀여운건 귀여운뎅, 안 귀여운 건... (도리도리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파충류?) 브라키오사우루스? (제일 좋아하는 공룡이름 말하기! 공룡은 이제 파충류로 분류하지 않게 되었지만, 통상 파충류로 구분된다고 한다!) 솔이는 막 대해보고 싶은뎅. (부러워서 어떡하나! 양갈래로 묶어올리고 있는 머리카락을 빙글빙글 돌리면서 괜히 괴롭힌다.) 아냐! 나도 체스티처럼 많이 봤으면 잘 알았을거얼. (뿌웁. 솔이는 게임도 같은 맥락으로 잘 모른다! 그때 테트리스는 알아도 뿌요뿌요는 몰랐었지 0.< 정말 유명한 고전게임이나, 고등학생때 언니오빠들이 PC방 데려다줘서 한 거 말고는 게임경험이 손에 꼽지 않을런지.) 애초에 누가 솔이를 혼내겠어! (빵-글!) 아이코. 응, 그치! 엄청 많이 정말 잔뜩 다르징! (부사를 잔뜩 붙여줬다! 칼같은거봐!) 봐, 봐. 지금도 '너'잖아. 사실 이름 모르는 거 아니지? (그럴 수도 없는게, 맨날 스스로를 이름으로 칭하고 있으니. 알면서 장난친다.) 옹. 이제 주변에 인어라는 사실을 들킬 사건이 터지겠넹! (분명 그렇게 전개될 것 같지!) 화이팅? (아무한테도 얘기 안 한댔으니까.) 왱, 말이 생각 안나? 솔이 할 줄 아는 외국어 많으니까, 다른 나라 말로 해도 알아들을 수 이써! (뿌-듯!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독일어, 불어!) 우웅, 아닌데. 완전 논리에 있는데! (흐히히. 개구지게 웃은 솔이는, 살살이라는 말을 들어줄 리가 없었다. 정말 딱! 소리 나게 딱밤을 때릴 것이다! 아프겠다!) 내가 질 거랬잖아. (^^) 솔이 말을 믿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겨용! (아차. 그렇게 빵글거리다가 다시 시선을 돌린다. 흥.) 코드 자기애는 쪼금 뺏어와도 될 거 같거든요. (당연하단 말에, 노려보지는 못하는데 노려보고 싶어서 큰일!) ... (그리고 암말없이 당신을 빤히 쳐다본다. 도망갔니 숨었니 하다가 삐져서 계속 시선을 피하고 있었으니까, 눈을 마주치려는 건 아니다! 그냥 조용히 깜빡거리면서 쳐다보고 있다. 고민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
621 ophidianTwins (I3HLBYIOfY) 2021. 2. 17. 오후 4:00:51>>587 파크
우리 행성의 황위 계승법은 결투야. 황위를 물려받고 싶다면 후계자는 반드시 여제와 결투를 해야 해. (잠시 뜸을 들인다.) 생사를 건 이 결투에서 이기면 황제가 되는 거고, 그렇지 못하면... 죽겠지. 그래서 실패라는 표현을 쓴 거야. (고개를 끄덕였다.) -
622 시계주네 페이지 (KL2Suo83AY) 2021. 2. 17. 오후 6:16:49>>617 백이
그럼, 나 의외로 손재주 좋다? 톡방 사람들에게 여러번 칭찬 받은 적도 있다고. (웃음) 많이 나아졌네. 적응한 거 같아서 다행이야. (테이블 슥 쳐다보다가) 저기에도 가볼래? 유에 말에 따르면 저기에서 뭐라도 부를 수 있는 거 같아서. ..슬슬 배고프지 않아? 세피라는 뭐 먹을 필요까진 없지만 그래도 먹을 순 있으니까 나도 뭐 좀 먹자.
>>615 시으니
아니야, 그냥 앉아있는 거야. 고민따윈 아니니까 너무 그렇게 보진 말고. (라고 둘러댔지만 실은 고민 맞았다. 세상이 너무 달라졌다. 자신이 알던 이들은 전부 성장하고 변했는데 난 왜 그대로인가? 그 녀석 빼고. 그는 고민에 빠져있었다.) 응, 없진 않지. 다른 세계로 넘어간 녀석이 갑자기 마법을 부릴 수 있게 되는.. 양판소 설정이 실현되는 경우도 적진 않아. 내 세계는 무조건 마법을 부릴 수 있으니 예외지만. (이것도 내 권능이지! 하며 웃었다.) -
623 ◆cs3yt/Mi8w (umW2BfyvDw) 2021. 2. 17. 오후 6:24:48>>620
코드 - 티콘이
그래도 싫은건 싫은가보네.
(당연한 이야기려나.)
걔냬 이제 비늘 없잖아.
(아차, 얘 공룡 좋아했었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말했다. 점점 쌓여가는 공룡지식!)
막하면 나중에 후회할걸. 염색도 여러번 하면 잘 안먹히고... 염색 스프레이같은건?
(일반론을 말하다가 '해보고싶다'는 말에 대충 짐작이 가서 물었다. 모델은 사람쪽 개성은 강하면 안된댔나.)
그야 너라면 그렇겠지만.
(전부 다 기억하니까.)
혼내겠사람은 많지않아?
(톡방에도 있지 않았나 싶지만 시간대가 헷갈리는데다 기억이 희미해서 말하지는 않았다.)
부사를 그렇게 넣으면 설득력 떨어지지 않아?
(몰라서 묻는다기보다는 그렇다고 생각하면서 굳이 묻는것에 가까웠다.)
일인칭 부터 자기 이름인 사람 이름을 어떻게 몰라 솔.
(굳이 이름을 부르면서 증명해보였다.)
그래도 이런 클리셰, 마지막엔 해피엔딩으로 끝나니까 괜찮지 않아?
(마지막엔 모두에게 받아들여지는 엔딩이라거나.)
немного, стыдиться
(그렇다고 진짜 러시아어로 낯간지럽다고 했다. 티콘이 알아들을텐데 ㅅㄱ염☆)
부정하기엔 좀 애매한게 진짜 미묘하네.
(긍정은 안하지만 부정도 못하는 말을 한 청년은 딱밤을 맞자마자 아! 소리를 냈다.)
뭐야 왜 진짜 져. 이거 뭔데.
(다갓ㅋㅋㅋㅋㅋㅋㅋ 청년은 사...살살... 이라고 하며 마지못해 이마를 댔다.)
왜 뭐 걸자마자 지는건데...
(그러고 한손으로 머리를 감싸다가 순간 당신이 기분을 풀었던것을 찔러볼까말까 고민했다.)
나, 자기애가 그렇게 없지는 않은데.
(하지만 과연 당신이 이 주장에 동의할까.)
...장점이 그렇게 많은 사람이 아니라는건 알고 있으니까. 잘하는게 있을뿐이지 그렇게 완벽한 인간은 아니라는것정도는 자각하고 있는거야.
(당신이 말없이 보고만 있자 설명이 부족한건가 싶어 더 이야기 했다.) -
624 ◆cs3yt/Mi8w (umW2BfyvDw) 2021. 2. 17. 오후 6:32:25//또 덜지웠잖아^q^
뭐야 왜 진짜 져. 이거 뭔데.
(다갓ㅋㅋㅋㅋㅋㅋㅋ 청년은 사...살살... 이라고 하며 마지못해 이마를 댔다.)<-는 빼고 봐주십시오... -
625 ◆cs3yt/Mi8w (umW2BfyvDw) 2021. 2. 17. 오후 6:38:54>>622
시은 - 페이지
음... 네. 그럼 다음에라도 고민있으시면 최대한 도와드릴게요! 미리오... 토끼에 대한 답례로요!
(말하지 않겠다면 굳이 캐묻지는 않겠지만 말하고 싶다면 언제든지. 라는말을 그렇게 했다.)
차원을 넘어갔더니 말도안되는 능력을 얻는다던가 그런거요? 돌아다니면서 몇번 보기는 했었죠~ 권능급이면 조금 부러워지게 되더라고요!
(그러니까, 당신이 부럽다는 뜻이된다.) -
626 백이주네 쫑쫑 (SWVEZVYEZU) 2021. 2. 17. 오후 7:31:34>>622 백이 - 페이지
응, 진짜 좋은 것 같아! 페이지씨 왠지 다른 것도 잘할 것 같고! (아기자기하게 꾸미는 거나, 아기자기한 거 만드는 거나!) 으응. 의식하면 고장날 것 같지만! (그래도 페이지 말대로 많이 나아졌다. 웃는 여유까지 있다. 방긋!) 아, 응! 마법사 된 기분이라서 늘 신기해. (정모 때마다 늘 소환할 수 있었으니까.) 앗. 응, 응. (한국인에게 밥은 중요하고, 얘는 한국인이고.) 먹고 싶은 거 있어?
>>623 티콘이 - 코드
솔이는 좋다하는 만큼 싫다하는 것도 확실하니까! (호불호 명확!) 쿨린다드로메우스는 비늘 있는뎅. (티콘이 덕분에 공룡박사되게 생겼다!) 그으래애도오. (뿝.) 그럼 체스티가 해줄거야? (내가 하고 싶은 색, 체스티가 대신!) 스프레이로 언제 다해. (곱슬곱슬, 숱도 많고 길이고 긴 머리를 괴롭히다가 놓아줬다. 맞습니다! 모델의 평소 스타일링이 디자이너 취향에 안 맞아도 바로 내쳐질 수 있다하더라!) 그럼 뭐해, 본 게 하나도 없는데. (뿌웁.) 솔이 말투로? 말투로는 안 혼내! (확실히 잔소리는 들었다. 티콘이 인성 선생님들. 그래서 없다고 부정은 못 했지!) 그러라고 넣은건뎅! (^^) (다르다고 말하면서 놀릴려는 의사가 충분했으니까.) 옹. (이름 불려볼려고 일부러 그렇게 말한건 입 꾹 닫기로 했다!) 그치! 체스티한테 이름도 뺏길 뻔 했었는뎅! (조금 흐릿하지만 '린든'이 귀엽다고 가지겠다느니 했었더라. 그래서 코드는 솔이 이름 갖겠다 했었고!) 마지막에 당당하게 진주 흘리는거야? (그럴 것 같지!) ... 체스티. (러시아어를 쓰니, 눈을 깜빡거리고만 있다가 당신을 부른다.. 못 알아들은 것처럼이라도 보였을 지는 몰라도, 솔이는 다 알아들었는뎅!) Почему вы такой застенчивый? (왜 그렇게 부끄럼이 많아? 히히. 당신이 놀랄 거라고 생각해서 빵-글 웃는다. 그리고 놀려먹을려고 일부러 다시 한 번더 말한다. 러시아어로!) Спасибо, что стали друзьями! (친구해줘서 고마워! 해맑게도 웃었겠지!) 그게 바로 솔이지! (히히. 당신의 아! 소리에는 웃음을 꾹 참았다.) 안 걸어도 졌을건뎅? (얄-밉! 그러다가 다시 아차. 나 삐진거니까! 절대 시선 안 맞춰줄거니까! 이미 망한지 옛날인데 또 시선을 피한다.) 허어. 솔이 반도 안 되는 거 같거드은. (넌 너무 넘치고 기지배야) 체스티 안 잘생겼다는 아니야. 안 귀엽다도 아냐. 안 멋지다, 안 대단하다, 안 똑똑하다도 아냐. 안 사랑스럽다는 조금 고민해볼게! (이게 뭐냐면, 안 못생겼어! 귀엽거든! 이런식으로 말하면 또 놀라서 도망갈까봐 말을 돌린 거다.) 객관적으로 말했다! (뿌듯! 빵-글 웃고. 이래도 주관적이라고 하면 삐질거지만.) 이거 5개, 6개 붙었다고 완벽하게? 10개 정도는 붙어야지! (그리고는 다시 한복치마에 시선 고정이다.) 이래 봬도 모델하면서 만난 사람들 짱 많은뎅. (나름 객관적이라고 궁시렁거리고,) 친구한테 칭찬 몇 번 하는게 이렇게 어려워서야. (흥이라고 궁시렁거린다. 들릴듯 말듯 꿍얼꿍얼.) -
627 시계주네 페이지 (KL2Suo83AY) 2021. 2. 17. 오후 8:19:30>>625 시으니
후후, 맞아. 그런 거. 흔하진 않지만 뭐 신기하긴 하지. 내가 부러워도 어차피 난 세피라고.. 자랑은 아니지만 뭐든지 할 수 있으니까. 그야 세피라는 신과 같은 존재잖아? ..그래도 가끔은 너 같이 평범한 사람이 부럽기도 해. 지나친 장생은 그리 좋은 것만 있는 건 아니란다.
>>626 백이
사과토끼 같은 거? 아쉽게도 가지고 오진 않았지만 그것도 꽤 잘 만들었다고! (자랑스럽게 웃는다) 그럼 의식하지 않아도 반말이 나올 수 있도록 해야하나? (생각하다 당신이 말하는 걸 듣곤) 먹고 싶은 거.. (뭐 먹지? 생각하고 생각하다 입을 연다) ..김치찌개도 괜찮겠지..? -
628 사서주 (AcgZvMEikw) 2021. 2. 17. 오후 9:10:12>>582 미리내 - 제제
12살밖에 안되는 꼬맹이 입에서 편견이니 뭐니 해봤자.. (뭔가 말을 더 하려다가 말은 표정을 짓더니 입을 다물곤 어깨 한번 으쓱였을까) 말하는게 너무 애늙은이라서, 겉만 꼬꼬마고 사실은 알거 다 아는 나이라거나- 그런거 아닌가 싶었거든 (12살이건 알거 다 아는 나이건 둘 다 그녀 기준으로는 하아아안참 꼬맹이였지만) 그렇지, 따땃하고 몽실몽실하고 귀엽지. (만족스럽게 고갤 끄덕이다가) 아, 귀여운거 보여줄까 꼬맹아? (이거 봐봐. 하며 엄지와 검지를 붙여 동그라미 모양을 해 보였던가. 그리고 그걸 벼리 쪽으로 내밀자 벼리가 자신의 코를 원 안으로 쏙 집어넣었지) 귀엽지? (키득키득 웃고는 너도 해봐. 하며 제제를 쳐다본다) 하아.. 요즘 꼬맹이들은 놀리는 맛이 없어요, 놀리는 맛이. (에잉 쯧쯔하며 한숨 푹 내쉰다. 금방이라도 나때는 말이여~ 라고 말할듯한 분위기를 풍기면서)
>>584 미리내 - 티콘이
뭐야, 꼬맹이나 꼬마나 같은 뜻이잖아. 꼬꼬마 솔이. 응? (꼬마가 꼬꼬마로 진화했다!) 요오놈 꼬맹이. 어른한테 바보 소리가 뭐야. (벌(?)로 머리 마구 쓰다다담을 시도!) 매번 솔이를 부를 때마다 그 여섯개를 다 지키다간 혀가 꼬여버릴거 같은데? 그니까 3개만 골라보자. 응? (어떻게든 6개를 줄여보려는 눈치다. 으르신 미리내에게는 6개는 너무 길었지. 응.) 허어어어... (어이없다는 듯 벼리와 티콘이를 번갈아 보다가) 요놈 멍뭉이 주인을 배신하다니.. 내가 얼~~마나 지극정성으로 키워왔는데... (흑흑 하고 우는 척 한다. 벼리의 반응은? 어이구 저 주인 또 오바떠네였지만. 아예 주인놈을 무시하고 티콘이에게 포옥 안겨서 꼬리를 붕방붕방 흔들며 볼을 핥짝거렸을까) 커도 나보다 어리니까 애기지. (손으로 대충 키를 재어보는 척 하며 빵긋! 볼 촉감이 좋은지 꾸욱 꾹 더 눌렀다 손을 떼려 한다) 무슨 맛이냐고? (씩 웃더니) 으으으른의 맛이다. 꼬꼬마 솔이! (사실 우유 맛이다. 그 말랑카우 같은 그런 사탕)
>>587 달새 - 브록
...에드는 내가 싫...싫어...? (눈물이 그렁거리는 눈으로 브록을 쳐다보더니, 잡고 있던 손을 놓고선 훌쩍거리면서 울기 시작한다) 흑...흐윽... 거짓말... 나빠... (에디가 아니라는 말은 아예 들리지도 않았지. 머릿속이 온통 에디가 내가 싫다고 했어- 로 가득 차 있었으니까. 꼬옥 안긴 채로 토닥거림을 받으면서도 계속 울다가) 으우우.. (우는 것도 지쳤는지 울음을 그치고는 부비작거리면서 품 안으로 파고들려한다) 나아.. 쓰다듬 해줘어... -
629 ◆cs3yt/Mi8w (x0YvqYHP9M) 2021. 2. 17. 오후 10:32:37>>626
코드 - 티콘이
하긴 너, 애매하게 구는경우 못본것같네.
(당신의 '당연하지!'와 '아닌데!'를 몇번이나 들었을까.)
걔는 그냥 이름을 처음들어봤는데.
(진짜 좋아하네. 하고 새삼 깨달았다.애초에 당신이 하는것만큼 관심을 쏟던 분야도 아니었으니 이길 수 있을리가 없다.)
내가? 어... 그럼 다음에 염색할때 네가 색깔 정해줘.
(가볍게 말했다. 애초에 염색을 안하고 있던 이유중 하나가 단순히 색깔을 못정해서여도 있었고.)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는데. 머리숱 많으면 힘들수는 있겠지만.
(당신의 숱많은 머리를 보면서 덧붙였다. 운나쁘면 한통을 다써도 모자르다니까.)
...그럼, 다음에 몇개 보여줄까.
(모아둔거 꽤 있으니까. 하나도 없을거라는 생각은 못한 청년은 그렇게 물었다.)
말투 아닌건.
(늘어져있는 말꼬리를 안 잡을 청년이 아니었다.)
왜 떨어뜨리는거야.
(예상한대로의 대답에 괜히 짜증냈다.)
...진짜 다 기억하네. 잘못했으면 내가 네 이름으로 불리고 있었을지도.
(이름을 뺏겼을뻔했다는 말에 조금 고민하다가 기억해냈다.)
그건 해피엔딩에 별로 안 어울리지 않아? 네가 울어야하는거잖아.
(감동계 엔딩이라면 모를까 보통 그런 엔딩은 울면서 끝나는 일은 별로 없으니까.)
엇, 뭐, 뭐야 네가 왜 알아 들어.
(당신의 의도대로 제대로 놀라서 당황했다.)
주관 확실하네.
(이마를 문지르면서 짧막하게 내뱉었다.)
아까 그냥했을땐 내가 이겼었거든. 하아, 이기는건 이럴때 해야 하는데... 그보다 너 풀렸지.
(방금 웃었잖아.)
그야 너도 자기애 엄청 넘치기는 하지만.
(내가 그렇게 자기애가 없던가? 당신과 비교하니 그런 의문이 들었다.)
왜 마지막은 빼는건데.
(와중에 그걸 신경쓴다.)
하지만, 그런말 들어본적 없으니까. 나로서는 네 객관성을 의심할 수 밖에 없다고.
(공연히 당신의 시선이 가는곳에 손을 집어넣으면서 말했다. 신경쓰이라고.)
>>627
시은 - 페이지
신과 같은 존재라면 그렇네요. 하지만 저는 평범한 인간인걸요~ 페이지씨가 저를 부러워하는걸 신기해할 수도 있죠!
(방긋 웃으면서 너무 무겁지 않게 말했다.) -
630 백이주네 쫑쫑 (0CuT9n6reU) 2021. 2. 17. 오후 11:21:56>>627 백이 - 페이지
앗. 사과토끼 귀엽겠다! (그냥, 껍질로 귀를 세울 뿐인 그 사과토끼를 생각하고 있다.) 사과토끼는 여기 소환 안 되려나. (으응. 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으아. 계속 이야기하니까 의식할 것 같아. (고개를 조금 도리도리 저었다.) 응? (김치찌개? 눈을 깜빡깜빡거렸다. 김치찌개? 단순한 디저트를 먹을 줄 알았는지라, 아, 배고프다고 했으니까 식사거리여야겠구나...!) 괜찮지 않을까...!
>>628 티콘이 - 미리내
어감이 다르잖아, 어감이. 왜 그새 진화했어! (뿌웁!) 흥! (꼬맹이라고 하니까 칼같이 대답 안 한다! 쓰다다담은 그냥 당해줬지만, 이래서야는 머리를 푸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지는 중이었다.) 여섯개밖에 안 되는뎅. 안 꼬이는뎅. 3개면 반이 사라지는뎅. (얄밉기 그지없다.) 벼리가 나 좋대. 나도 벼리 좋아! (벼리도 신경쓰지 않는 우는 척. 장난꾸러기 도티콘도 신경쓰지 않았다!) 간지러어! (으햐햐. 벼리를 꼭 안고는 꺄륵거린다. 꼭 안고는 부빗거리지 않을까. 사람 좋아하는 멍뭉 최고. 부럽다 도티콘.) 세상에 아기 많아서 좋게따. (어리면 애기, 키 작으면 애기. 다 애기다, 애기! 뿝! 볼따구는 꾸욱 꾹 더 눌렸다.) 으으으른의 맛? 술맛! (말고 뭐가있지? 담배? 맛없을 거 같은 맛들이잖아!)
>>629 티콘이 - 코드
나도 내가 애매하게 군 적 기억 안나! (그냥 없는 거 아닌지.) 세상에 공룡이 얼마나 많은뎅! (커다랗단 이유로 부러워하다가, 좋아하게 된 게 공룡. 근데 20살까지 쭉 좋아하고 있으니.) 진짜? 진짜 해줄거야? ~~! (신났다! 무슨 색 말하지, 무슨 색. 벚꽃잎색도 보고 싶고, 여름바다색도 보고 싶고, 낙엽색, 눈구름색! 들뜬게 너무 잘 보이지는 않을까.) 뿌리는 거니까 쉽기는 하겠지만. (적어도, 지금 S/S 패션 위크 시즌이 끝나기까지는 못하겠지. 뿌웁.) 진짜? (눈 반짝반짝해졌다. 염색할 색을 고르게 해줬을 때보다 더 신나 보인다. 그야 염색 색은 골라도 어차피 자기는 못 하는 거였지만, 이번에는 진짜 자기도 할 수 있는 거니까.) 응! 꼭! 나 벌써 엄청 기대했으니까! (꺙! 이제는 삐진 척 하기도 민망하겠다.) 애기 때 혼났거드은. (뒷사람 기억으로는 코드 싫다고 했다가 혼났던 기억이 있다... 차별하면 안 된다고 했었던가...) 장난치려고? (히히. 이거말고 무슨 답이 있겠어!) 체스티 햇님 될뻔 했네! (솔이 영어 이름이면, sol 이라는 영단어에 태양이라는 뜻이 있더라!) 왜? 기뻐서 우는 걸 수도 있지! (당연히 기쁜 울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지라 갸웃거린다.) 히. (당신의 놀란 모습을 보고는 개구지게 웃었다. 만-족!) 솔이 똑똑하니까? (당연하지?) 새삼스럽게! (이마를 문지르면서 짧막하게 말하면, 짧막하게 받아쳤다. 어깨를 으쓱이면서.) 그냥 이긴 거 너무 부럽당! 솔이는 내기 걸고 이겼는뎅! (아차.) ... 그래도 웃은 거랑 쪼금 별개거든. (뿝. 열심히 시선 안 맞추려고 애썼으니까. 정말 부단히도 노력한다!) 응, 애기 때 배웠거든! (나도 나 사랑해야 한다는 거.) 왱. 체스티 사랑스러운 거 같아? 오늘 솔이가 쪼오금 당한게 많아서 삐진 만큼 뺐어! (2번이나 졌지, 2번이나 도망갔지, 2번이나 숨었지!) 칭찬을 그냥 들으면 되지, 무스은. 그럼 내가 오늘 말했으니까 다음번에는 그냥 들어줄거야? (다음번에 말할 일이 있을까나 싶지만.) ... (시야에 나타난 손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지금은 삐진거니까, 흥. 손이 없는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
631 루프 ◆zjZtLQVDWY (xcZwFREwrE) 2021. 2. 17. 오후 11:23:06>>585 루나시-넛케삼촌!
어휴, 덕보긴 무슨. (이쪽도 너스레를 떠는 게 장난조다.) ...지금 나 놀리는 거지. (툴툴거린다.) 그거 말고도 금연 한두번 더 해보려고는 했는데...한 달 끊은 걸 마지막으로 못 하겠더라고. 아조씨는 대체 어떻게 끊은 거야?? (진짜로 의문이라기보다, 미쳤나봐!하고 이야기하는 투다.) ...나도 알아, 고칠래도 잘 안 고쳐지더라. (웃는 것이 힘없다. 그 자신도 거절에 대해 지나치게 신경 쓰고 있는 걸 모르진 않았다. 고쳐지진 않았지만.)
>>587 J-17-014-C - 무라마사
... (사과? 할까 말까 저울질하다가 영혼 없는 말을 내뱉었다.) 어, 성의를 무시해서 미안. (싸가지 없는 놈. 저는 이렇게 했는데 기대도 안한 제대로 된 사과가 들려오자 한쪽 눈썹을 치켜올렸다.) ...그래, 나도 성의를 무시해서 미안하다. (아까 전과 다르게 제대로 된 사과다.) 혀 찰 일을 한다는 생각은 안 들고? (여지없이 차갑다.)
>>592 루나시-데이브
원래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을 만들어내고 포착하는 것도 사진사의 역량이랬어. (이쪽도 물러설 의향은 없는 모양이다. 멋진 연출도 했잖냐며 어깨를 으쓱였다.) 저런, 그건 나도 마찬가진데. 난 그냥 데-비를 칭찬해주고 싶은 거라서. (장난스레 낄낄거린다. 당신의 애칭을 강조하듯 늘려말한 것은 고의겠다.)
>>628 제제-미리내
(해봤자?하고 되묻듯 눈썹을 치켜올린다. 그 모습이 꽤나 재수없어 보인다.) 오, 우리 세계에서도 내가 유별난 것이긴 해, 유별나게 똑똑하긴. (짧은 웃음을 터뜨렸다. 대단한 자신감이었다. 근거를 두고 있는 자신감이더라도 말이다.)(당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다 뭘 보여준다고 하자 시선이 그리로 향했다. 말을 하진 않았지만 벼리의 행동을 보는 눈이 아이답게 초롱초롱했다.) 나, 나도? (머뭇거리다 손가락을 동그랗게 만들었다. 내심 기대하는 듯하다.) 너무 티나게 놀리잖아.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다.) -
632 시계주네 페이지 (KL2Suo83AY) 2021. 2. 17. 오후 11:38:48>>629 시으니
그래도 일단은 마법을 쓰는 사람인데 네 세계에선 그걸 평범이라 칭할.. 아니다, 그냥 말자.. (궁시렁대며) 근데 시은시은이는 가게 일 안 힘들어? 가끔 진상들도 오고 막 그럴텐데, 마법이 있으니 괜찮으려나. (하하.. 그래 괜찮겠지.. 하지만 걱정인 걸 어떡하냐.)
>>630 백이
그럴지도 모르지. 해봐야 아는 거니까. (하며 소환을 시도합..니다만 대신 사진 한 장이 튀어나온다. 사과를 일일이 깎아서 만든.. 매우 퀄리티 높은 토끼가 담긴 사진이다.) 소환은 안되고 대신 사진이 나왔네. 어때? 괜찮아 보여? (빙그레 웃으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소환한다? (뿅! 하고 김치찌개 정식이 튀어나온다. 딱 봐도 맛있어 보이는 게 군침 흐른다!) -
633 데이브, 에드가 리머 (Qrr1derx8w) 2021. 2. 18. 오전 12:35:50>>631 데이브-루나시
(틀린 말은 아니다. 아니, 그래도. 그루밍을 거절당한 고양이의 심정이 이해가 될 것만 같았다. 와중에 늘여 말하는 제 애칭이라던가, 장난기 섞인 말이라던가, 무어라 달리 쫑알대기에는. 그가 어린 아이였다면 볼을 부풀렸을 것이다. 성인이기에 눈만 느릿하게 깜빡거리면서 알았어요, 정말. 하고 중얼거렸을 뿐이겠지.) -그래서, 이제 사진을 선물해 드릴까 하는데. (어떤 방식이 좋은지. 앨범이 좋을까, 당신의 핸드폰 속 파일에 옮겨야 할까.) 어떻게 드릴까요? -
634 ◆cs3yt/Mi8w (LGLfPpuyX6) 2021. 2. 18. 오전 1:00:37>>630
코드 - 티콘이
네가 기억 안나면 없다는거지.
(안나는 척 하는거 빼면.)
많으니까 하나하나 기억하고 있지는 않는거야. 게다가 넌 10년넘게 외웠잖아.
(청년이 당신을 처음 보았던때 이미 좋아하고있지 않았나.)
엄청 좋아하네. ...분홍색 빼고는 뭐든 해줄게.
(색깔을 계절별로 말할 기세인 당신이어도 처참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누를 수는 없던것같다...)
모델일이란거, 생각외의 요소에서 까다롭네.
(염색 스프레이도 못할줄은 몰랐을테니.)
벌써? 뭐... 오기전에 연락만 하고 와.
(예상보다도 훨씬 좋아하는 당신의 모습에 청년도 살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아까까진 삐져있던애가.)
와중에 지금은 안 혼나네.
(코드의 뒷사람도 대충 기억이 난다. 자세히는 안나지만 아마 코드가 잘못 했겠지(?))
(당당히 돌아오는 장난치려고! 에는 살짝 째리지 않았을까.)
태양... 아. 그런식으로 해석하면 솔라 시스템같은 별명 붙었을것같은데.
(코드가 붙힐법한 별명이다. 잘못하면 톡방에서 실제로 부를지도.)
그럼 감동계네. 기뻐서 운적 있어?
(청년은 없었다.)
하아... 못하는거 없다는 설정 너무 센거 아냐?
(이 방법은 못쓰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틱틱대듯 말했다.)
부러우면 다음에는 바꿔서 해.
(자기도 딱밥 때리겠다는 소린가.)
별개 아닌것 같은데.
(일부러 지긋이 보면서 그런말을 했다..)
난 안 배워서 그런가보다.
(얘가 배웠다고 하면 학교나 책에서 배웠다는건 아닐테니까. 라고 생각하면서 대답했다.)
...아냐 그냥 빼...
(그렇다고는 또 못하고.)
어색하단말야. 칭찬같은거. 너도 들어본적 없는말 들으면 어색할것같지 않아?
(은근슬쩍 당신의 질문에 애매하게 부정했다. 그러면서 손으로 돌아간 시선을 쫒아가겠지.)
>>631
넛케 - 루나시
아니, 하지만 숙취 없는건 진짜 부럽단말이지.
(정말 부러운듯.)
들켰나.
(당신의 툴툴거림에 굳이 변명할 생각도 않는다.)
한달은 꽤 길게 갔는데 그래도. 야저씨야 약하기 싫어서 했지.
(우선 금연법은 도움이 되지 않겠지.)
습관 붙으면 꽤 귀찮다고 그거.
(그러니까 이해한다는건지 습관되기전에 고치라는건지 애매한 말이다.)
>>632
시은 - 페이지
지금은 딱히 정착한 차원 없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으니까요~ 무심코 평범의 단위를 넓게 잡게 되더라구요!
(당신의 궁시렁에 성실히 변명했다.)
쉽지만은 않지만, 제가 하고싶어서 하는 일이니까요! 페이지씨 말씀대로 마법도 있고요? -
635 시계주네 페이지 (AQAYEYC0Jw) 2021. 2. 18. 오후 1:20:15>>634 시으니
(아닌 거 같은데.. 하지만 넘어가기로 합니다.) 으응.. 그러면 걱정은 안 해도 되겠지.. (그러면서 슬쩍 스태프를 바라봅니다.) ...꽤 잘 만든 물건인데, 누가 줬을려나.. 예측은 가지만, 이거 물증이 없어서 말이야. (고개를 갸웃 돌립니다. 아마도 이 스태프의 출처가 매우 궁금한 거 같네요! 뭐, 불편하다면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도 됩니다. 그건 당신 마음이니까요.) -
636 백이주네 쫑쫑 (g7rUD52zII) 2021. 2. 18. 오후 5:20:11>>632 백이 - 페이지
(앗? 사진 한 장이 뿅 나오면 조금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사진을 자세히 보고서 더 놀란다!) 사과토끼가 아니라, 조각 같은데...! 아까워서 어떻게 해? (절대 못 먹을 거야.) 괜찮은 게 아니라 멋져! (하고 있으면, 으와. 진짜 김치찌개가 튀어나왔다!) 아, 그. 디저트 같은 거 먹을 거라고 생각했어서...! (김치찌개 냄새 난다! 그리고 뿅. 물이 담긴 컵 두 잔을 소환했다.) 매울 수도 있으니까! (맵찔...)
>>634 티콘이 - 코드
그런가봐! 기억 안 나 게 아니라 그런 기억이 없는 거였네! (안 나는 척은 장난칠때 하더라! 바보가 됐다느니, 기억 안난다느니, 모르겠다느니.) 그야 좋아하니까? (꺄! 입을 꾹 다물면서 웃는게 뭔가 조금 쑥스러워하는 것 같다. 긴 시간동안 좋아했단 걸 들켜서 그러나보다! 16년은 되지 않을런지.) 엥. 왜에. 분홍색은 왜! 벚꽃잎색은 분홍색이야? (벚꽃은 보통 분홍분홍하지만, 그 꽃 자체는 엄청 연분홍이니까.) 산호색은! 산호색도 분홍이야? (코랄색이라고 하는 그색이다! 분홍이라기에는 주황같고 주황이라기에는 분홍같은 색.) 그으야, 런웨이에서는 내가 아니라 옷이 빛나야하니까? (광고도 어느 정도, 광고하는 무언가가 중점이 되야하긴 하고.) 응, 벌써! (꺙!) 웅! 팝콘이랑 치즈나쵸 안고 갈겡! (영화관 아니야, 티콘아. 네가 아무리 대뜸 집안으로 쳐들어간 적이 있다해도 그렇지.) 다 컸으니까? 그리고 그 때도 별로 잘못... 안 했다 뭐! (뻔뻔하게 굴기로 했다. 아마 티콘이가 또 코드한테 선시비 걸었겠지(?)) ~♪ (째리든가 말든가 당당히 못 본 척한다.) 원래 이름뜻은 소나무인뎅! (순우리말 솔!) 아니? (고개를 저으며 답했다. 운 적도 한 번... 정도 밖에 없는데, 기뻐서 울었을 리가 없었다!) 체스티는? (있어? 깜빡깜빡 쳐다보다가 헉. 나 삐져있었는데. 애매하게 시선 돌린다.) 설정 아니고 진짜거든! 솔이가 똑똑한 걸 어떡해. (뿝.) 왜, 진 사람이 딱밤 때리는 거로 할까? (^^) (약올리는데 아주 도가 텄지!) 별개라니까. (으! 지는 계속 피해놓고 나한테 왜 그래! 쪼금 억울했다.) 그럼 지금 배우면 되지. (자기애 퐁퐁!) 그리고오, 나부터 날 안 사랑하는데 남들이 어떻게 날 사랑스럽다 하게써. 솔이 반절만큼 채워와! (칭찬이 어색? 들어본적 없는 말?) 들어본적 없는 칭찬이 없는뎅. (애기때부터 천재라며 칭찬은 달고 자랐으니! 시야에 손이 쫓아오면 손등을 살짝 꼬집으려든다.) 아, 뭐어! 먼저 안 본건 체스티였자나! 원하는 대로 열심히 안 보고 있는데! -
637 시계주네 페이지 (AQAYEYC0Jw) 2021. 2. 18. 오후 5:25:42>>636 백이
이거 조각 아니야, 생물이지. 신이니까 가능한거야! ..이건 자랑 맞아. (헤헤 웃습니다. 원한다면 나중에 줄 수도 있을텐데!) 디저트..는 역시 먹고 난 다음에 해야겠지. 일단은 먹자! (그리고 백이가 소환해준 컵 하나를 집어서 들이킵니다. 목 말랐다.. 시원하네요. 그리곤 냠, 먼저 한 숟갈 떠봅니다.) -
638 ◆cs3yt/Mi8w (LKnO63Vhj.) 2021. 2. 18. 오후 10:04:33>>635
시은 - 페이지
아, 이거요? 누구일것 같아요?
(조금 장난치듯이 되물었지만 놀릴 생각은 없었기에 곧바로 덧붙였다.)
파크씨에요!
>>636
코드 - 티콘이
그렇게 오래 좋아하면 그건 그것대로 대단한거 아냐?
(당신이 쑥쓰러워 한다는 느낌은 받았지만 굳이 찔러보지는 않겠지.)
싫어할 수도 있지. 벛꽃이나 산호는 좀 애매하긴 한데... 애매한거 다 말해볼 생각이야?
(확실히 분홍이라고 딱 잘라 말하기에는 애매한 색깔들 이었다.)
그렇네. 옷을 중점으로 둬야하는 직업이었지.
(옷이 모델에 묻혀버리면 어불성설일테니.)
그럼 난 캬라멜 팝콘.
(청년의 방에도 분명 과자가 이것저것 있을터인데 주문까지 했다.)
진짜로? 내가 생각하기엔 네가 뭔가 했을것 같은데.
(잠깐 머뭇거린것을 안 찌를리가 없었다.)
너 나무였어?
(이게 그렇게 된다고???)
나도 기뻐서 운적은 없는데. 기뻐서 우는 사람을 본적도 없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그런게 가능한가 싶을정도였다.)
너무 똑똑하잖아. 메이저한 언어도 아닌데 할줄은 몰랐다고.
(확실히 묘하게 마이너한 언어였더랬다.)
싫어. 게임이란건 원래 일단 이기고 보는거라고.
(약올리는대로 약오르면서 대답했다..)
너 솔직히 풀렸지.
(아니라고 해도 안 믿을지도. 당신이 몇번이나 웃는걸 봤으니까.)
묘하게 교과서적인 말이 나왔잖아. 애초에 네 반절이면 어느정돈데.
(하기 싫어서 괜히 꼬투리 잡았다.)
그야 너는 그렇겠지만. 나는 들어본 칭찬이 없거든.
(그런 이야기를 말핑퐁이라도 하는듯이 했다. 맞거든! 아니거든! 할때의 그거.)
너는 봤잖아. 그래서 나도 보고 있는건데.
(꼬집으려는 손길은 샥 피하겠지.) -
639 백이주네 쫑쫑 (yxkSdX9/do) 2021. 2. 18. 오후 11:26:38>>637 백이 - 페이지
(...생물?) 그럼 막, 깡총깡총 뛰어다니는...? (그래서 소환 안 된걸까, 생각하고.) 사과로 당근 만들어주면서 키우는거야? 페이지씨 엄청, 엄청 대단하고 멋져...! (먹고 난 다음? 페이지씨 많이 배고팠구나...!) 응, 잘 먹겠습니다! (물 한 모금, 그리고 따라서 한 숟가락 냠.) 페이지씨랑 엄청 친구된 기분이야! (우물거리다 입을 가리면서 말했다.)
>>634 티콘이 - 코드
솔이가 대단한게 하루 이틀도 아닌데 뭐! (꺙! 그래도 역시 좋아하는 공룡 관련이라고, 이 칭찬에는 여전히 쑥스러워했다! 어머, 별것도 아닌데~! 같이 좋아하면서 쑥쓰러워하는 그런 느낌.) 싫어할 수도 있지미안, 그치마안. 제일 해보고 싶었는데! (뿌웁.) 웅. 된다고 하는 거 나올 때까지 다 말할거야. 그래서 돼, 안 돼? (뿌우웁. 해준다고 했으면서! 했으면서!) 화보나, 화장품 CF는 엄청 꾸밈 당하지만! (헤어, 메이크업, 코디!) 끄랭! (순순히 OK가 나온 건, 만화 볼 수 있어서! 아직도 신난 티가 나겠지.) 우웅. 기억 안난당. 까먹은 거 같앵! (통하지도 않을 말…) 웅. 엄마가 솔이 가졌을 때, 아빠가 소나무 꿈꿨대! (그래서 솔이야! 진짜다. 2년 전에 티콘이 설정 짤때부터 있던 TMI다! 엄청난.) 아. 나 본 적은 있당! (일단 자기 팬들... 팬미팅이라거나, 솔이 보고 눈물 뚝뚝.) 솔이 7개국어 할 줄 아는뎅. (메이저부터 차곡차곡해서 러시아어까지 간 거 아닐까?) 그럼 이긴 사람이 딱밤 맞는 거는? (진 사람이 딱밤 때리기에 말만 바꾼 것 뿐이다. 그냥 또 약올리고 있을 뿐이었다. ^^) 아니이. 다시 삐졌거든! 삐졌다는 걸 잠깐 깜빡깜빡한거야. (그렇다기에는 너무 자주 깜빡거렸긴 하다.) 그럼 열심히 배우장! (교과서같은 말이면, 공부해야지!) 내 반절이면, 칭찬 들으면 고맙다고 인사하고 받아들일 수는 있는 정도? (들어본 칭찬이 없단 말에 뿝!!!) 내가 한 거는! (내가 한 거는 칭찬도 아니냐구!) 그럼 나도 똑같이 할거야! (시선을 피했던 당신이 어떻게 했는지는, 당신도 잘 알겠지.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
640 ◆cs3yt/Mi8w (a9Fuh.9Ne2) 2021. 2. 19. 오전 12:53:43>>639
코드 - 티콘이
어째 이쪽 계열만 묘하게 반응이 다르네.
(칭찬받으면서 쑥스러워하는 당신은 역시 생소한편이다.)
제일... 진짜 내 머리를 벛꽃이나 산호색으로 만들고 싶어?
(이렇게까지 기대할줄은 몰랐기에 딱 잘라 안된다고는 말하지 못했다.)
그것들은 그렇겠지. 근데 그것도 네가 하고싶은대로 하게 해주지는 않을테니까 결국 꾸미는건 힘들겠네.
(화려한 직업을 가진 사람이 꾸미지 못한다는것에 조금 아이러니를 느꼈다.)
즉답이네. 뭔가 보고 싶은건 있어? 장르라던가.
(생각해보면 당신은 머글중의 머글로 쳐도 될터다. 최대한 덜 매니악한 작품을 골라야하는 히든미션이 생겨버렸다.)
다 기억한다는 설정은 어디갔어.
(과연 통하지 않았다.)
아, 태몽. 미묘하게 맞는말이 됐네.
(2년묵은 티미가 여기서 터진다고ㅋㅋㅋㅋㅋ)
뭐? 진짜? 어디서?
(본적도 없는 청년이 반문했다.)
7개... 보통은 3개도 하기 힘들지 않아?
(의외지만 청년은 2개국어자이기 때문에 3개라는 숫자가 아왔다.)
바뀐게 관점밖에 없잖아.
(태클!)
그걸 깜빡한거면 그냥 풀린거잖아.
(풀렸지. 라고 재차 묻는 모습에서 확신이 묻어나왔다.)
평범한 정도네 그거... 그래도 아까 네가 한정도로 들으면 놀라겠지만.
(갑자기 그렇게 쏟아냈으니.)
그걸 그렇게 받아치면 학교느낌 나는데.
(하기 싫어진다는 뜻이다.)
당연히 네가 한거 이전이지.
(그것도 몰라? 라고 묻듯이 말했다. 칭찬을 이렇게 갚는다.)
야, 야. 이러는게 어딨어.
(자기가 한건 기억 안하고 물었다.) -
641 백이주네 쫑쫑 (EQKoGj6Lp.) 2021. 2. 19. 오후 3:28:56>>640 티콘이 - 코드
엄청 좋아하니까! (좋아하면 수줍어하고, 부끄럼타고 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 쑥스러워도 스스로 대단하다느니 하는 건 그대로였지만.) 만들고 싶다기보다는, 보고 싶어. (뿌엥. 벚꽃색 머리! 산호색 머리!) 체스티가 하는 거니까, 진짜 진짜 진짜 싫으면 어쩔 수 없지마안. 그렇게 많이 싫어? 왜 싫어? (분홍이 안 되는 이유라도 알아야겠나 보다. 분홍색 염색. 뿌엥.) 구치이. 그래도 개인 화보는 맘대로 할 수 있는뎅, (제일 자기스러운 모습들만 담기로 했다보니 염색을 할 이유가 없다!) 보고 싶은 거? (눈만 깜빡깜빡. 모르겠단 표정, 지을 줄 안다.) 체스티가 좋아하는 거 볼래! (당신은 많이 보는 거 같으니까, 당신이 재밌어하는 거면 재밌는거겠지!) 배고파서 먹어써. (오물오물거리다 꿀꺽 삼키는 시늉을 했다…) 웅, 그래서 태명도 솔이였고! (저도 생각 못 했는데 이걸 이렇게 까발리는구나!) 팬미팅! 솔이랑 하이텐 하는 거 있었는뎅, 그때 만난 팬 언니가 그래써! (하이파이브를 두손으로 하면 하이텐이라고 한다더라!) 솔이는 보통이 아니라서 모르겠는뎅! (놀리는게 아니라 진심이다!) 아이코. 들켰넹! 속을 줄 알았는뎅! (속겠냐고) 절대 아-니이. 안 풀렸어. (삐진 거 맞다니까! 확신하지마! 확신하지마!) 아무리 놀라도 체스티처럼 막 도망가구 숨지는 읺을걸. (흥이다!) 뭐어. 체스티가 정확하게 명시 안 했잖아. (뿌웁!) 체스티 따라한 건데 뭐. 이러는게 어딨긴! (가리고 있던 손 옆으로 빼꼼 고개를 숙여서, 당신을 노려보고는 다시 휙 숨어버린다!) -
642 시계주네 페이지 (I19AGByqKs) 2021. 2. 19. 오후 3:48:26>>638 시으니
내 이럴 줄 알았어. 나중에 물어봐야지.. 아무튼 알려줘서 고마워. 톡방에서 택배로 받은거지? ..근데 이런 거 마법이 없는 세계로 가면 반품 당하던데..? (의아하다는 말투로)
>>639 백이
하하, 당근은 아니고.. 안 마르게 물만 뿌려주는 거지. (냠냠 맛있게 먹다가) 친구? 그게 그렇게 될려나. ..톡방에서 친해진 사람이 별로 없으니까, 나도 기쁘게 생각해. (빙그레 웃습니다. 사진은 바지의.. 아무튼 어딘가에 있는 주머니 안에 집어넣네요.) -
643 ◆cs3yt/Mi8w (a9Fuh.9Ne2) 2021. 2. 19. 오후 4:47:48>>641
코드 - 티콘이
진짜 좋아하는구나. 용케 직업은 그쪽으로 안잡았네.
(직업과 취미는 구분해야 한다고는 하지만.)
별건 아니고 그냥 예전에...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이 분홍머리였어서.
(차마 싫어한다고는 하지 못하고.)
진짜 별거 아니네. 야, 해줄게.
(말로 하고나니 유치하게 들린다걸 알고 발언을 철회했다.)
개인화보라서인가. 그때는 어떻게 하고 찍는데?
(그래도 개인을 내세우면 좀 더 자기주장을 하지 않을까 싶어 물었다.)
...그래. 준비해둘게.
(청년이 가장 좋아하는 장르는 이세계 전생물이었다. 이건 보여주기는 커녕 존재를 알리는것부터 NG라는걸 직감하고 적당히 대답했다.)
뭘 먹는거야. 왜 진짜 먹는건데.
(당신의 잠키는 시늉에 장단을 맞췄다.)
그렇게 일관성 있는 이름은 보기 드문데.
(생각해보면 소나무의 상징은 충직함이었나. 어울리는것같기도 하고.)
팬... 팬심이란거 진짜 대단하구나...
(뭐욧 지식이 늘었다.)
보통인 사람들이 들으면 재수없어하겠다.
(주로 그런말을 듣는쪽인 청년이 말했다.)
속겠냐.
(정답!(실로폰소리))
풀렸다는 뜻이네.
(그렇게 믿기로 확신을 가진 목소리다.)
...도망갈 수도 있지.
(이건 확신이 없다. 애초에 칭찬을 그렇게 하는 사람 자체가 드물지 않을까.)
문맥상 그런 의미잖아. 바보야?
(칭찬을 시비로 갚는 명품인성.)
그래도 나는 금방 풀었거든.
(과연 어떨런지. 다시 숨어버린 당신의 손등을 손가락으로 톡톡 건드려보려했다.)
>>642
시은 - 페이지
어어... 혹시 파크씨가 뭔가 잘못하신건가요...?
(괜한말을 했나 싶었다.)
아, 택배로 받았어요! 저는 잘 왔었거든요! 아마 차원마다 다른게 아닐까요? 차원차란거, 꽤 심하니까요. -
644 백이주네 쫑쫑 (EQKoGj6Lp.) 2021. 2. 19. 오후 6:18:57>>642 백이 - 페이지
엄청 귀엽겠다! 사과토끼가 뛰어다니면, 왠지 사과향 날 거 같아. (사과로 만든거면, 아무리 커도 손바닥 위에 쏙 올라올테고. 귀여워!) 앗. (친구인 걸까! 눈 데굴데굴 굴리다가.) 페이지씨 엄청 상냥하고 사과토끼도 귀여우니까, 분명 엄청 친해질 수 있을거야!
>>643 티콘이 - 코드
고고학자 하면 재밌을 거 같지! (왜 티콘이가 공룡 쪽으로 직업을 가지지 않았냐면... 한창 고민중일때 뒷사람 꿈속에서 티콘이가 모델로 나와버려서 0.<) 별로 안 좋아하는, ...! (당신의 말을 따라 읊어보다가 누군가 떠올랐다!) 아저씨 염색했었어? 큐티핑크라고 안 해줘서 화냈나봥! (분홍색 머리 아저씨. 분홍색 머리 아저씨... 매칭 안되고 있는지라 고장난 표정이다.) 왕! 쪼아! (어찌됐든 벚꽃잎이나 산호색 염색을 얻어냈으니 금방 빵-글 웃는다!) 그건 비-밀! 솔이가 좋아하는 사람들 생각하면서 찍지! (아예 옷을 삥 뜯는다거나, 그 사람을 떠올린 이미지대로 화보 컨셉을 잡는다거나. 그렇다! 톡방 얘기다!) 웅! 시즌 끝나면 바로 갈거야! (꺙! 티콘이는 끽해봤자 짱구나 도라에몽, 디즈ㄴ, 픽ㅅ, 드림웍ㅅ, 지브ㄹ 같은 거 생각하고 있다 0.< 애초에 아는게 그거 뿐이고!) 다 기억한다는 설정? 맛있지는 않넹! (장단 맞춰주니 그대로 답한다. 꺄르륵!) 뭐어, 그래도 다들 도레미파솔라시도♪ 하는 솔로 알고 있지만! (거야 너 성씨가 도잖아) 웅, 싸인회에서 만난 오빠도 울었고! (달래준다고 토닥토닥하다 더 울린 건 비밀!) 진짠데 어떡해, 그럼. (뿝. 사실인데!) 왱, 속아줄 수도 있지. (뿌웁.) 맘! 대로 생각하시든가! (그럴거면 왜 말한건데!) 그럼 모, 다른 사람들한테도 해볼게! (티콘이가 익숙한 사람들이라 아마 안 도망가겠지 0.<...) 체스티, 기억나? 친구는 끼리끼리랬어. 내가 바보면 체스티도~? (바보지! 아까 했던 말이다!) 뭐어. 체스티 두번 도망가고, 두번 숨었잖아. 난 지금 한 번에 다 할 거거든. (손등을 톡톡 건드리면, 그 손가락을 꼭 붙잡으려고 하지 않을까. 아프라고 꼬옥. 만약 붙잡게 되면 얼굴을 가리는 손은 하나밖에 안 남을테다.) -
645 ◆cs3yt/Mi8w (a9Fuh.9Ne2) 2021. 2. 19. 오후 10:55:41>>644
코드 - 티콘이
생각만큼 재밌는 직업은 아니라지만. 그래도 공룡화석이라도 찾으면 기뻐서 우는 너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티콘이의 계시가 있었구나.)
그 아저씨가 분홍머리하면 그냥 다른사람 알아볼래.
(고장난 표정에 정색하고 말하는걸 보면 진심이다.)
그게 비밀이냐고. 네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면 한두명이 아닐것같은데.
(톡방 사람들만 해도 몇명씩은 나올것같다는 생각에 나온말이다. 라기보다 진짜로 톡방에서 삥뜯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
시즌... 시즌끝나면 언제쯤인데?
(계절순이면 한달쯤 뒤려나. 그 안에 최대한 대중적인 작품을 준비해놔야겠네-같은 생각을 하면서 물었다.)
맛도 있어? 설정에 따라 맛이 다르기라도 한거야?
(장단 맞추는거에 재미라도 들린걸까.)
그거, 네 닉네임 유래부터가 그랬으니까. 현실쪽에서야 아마 성씨때문일거고.
(이모티콘의 팔 부분이 도와 솔의 음표기호와 닮았다고 했었지.)
왜 다 울리고 다녀.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겠건만 그런말을 했다.)
하긴, 진짜로 그러면 그런말을 해도 데미지 안 들어오지.
(청년은 오히려 그런말 듣는걸 즐기기도 했으니까.)
속을리가.
(단언!)
그럼 풀린거로 생각할테니까 풀렸는데 왜 그러고 있는지 물어본다.
(정말 마음대로 생각하려 했다.)
비교값이 쌓이면 신뢰도는 높아지겠지만... 평소에도 그러고 다니진 않지?
(자신에게도 칭찬을 하는데 다른사람에게도 못할게 뭔가.)
윽... 이번에는 너만 바보거든.
(이미 논리에 말렸다.)
그래도 이것보다는 짧았... 뭐야, 놔. 놔.
(반박하다가 손가락이 잡히면 놀라서 빼려하겠지.) -
646 백이주네 쫑쫑 (N2669/nPm6) 2021. 2. 19. 오후 11:36:22>>645 티콘이 - 코드
응, 진짜 그럴지도! (당신의 말에 정말 그럴 거라며 수긍하다가 상상해버렸다. 브라키오사우루스 꼬리뼈를 찾아내버린 자신!) ...진짜 그럴지도 몰라! (뭔가 엄청 벅찬 일 아냐? 표정에서부터 잔뜩 설레여하고 있대요!) 그으럼... (아저씨는 아닌가보넹. 누구지, 누구!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 궁금한데, 일부러 이렇게 말했다는 건 알려주기 싫단 거겠고.) 벚꽃색 해주는 거야? 아니면 산호색? 난 둘 다 쪼아! (모르지 뭐!) 히히. 당연하지! 체스티도 포함이야? (언젠가 찍겠지... = 언젠가 그리겠지...) 그치만 나한테 의미있으니까! (실제로 이미 두 벌 삥 뜯었지 0.< 하나는 이미 화보 찍었다.) 3월 말 쯔음! (정확하다!) 웅, 다 기억한다는 설정은 카카오 96% 초콜릿 맛. (써! 장단 맞춰주면, 눈을 한 번 동그랗게 떴다가 이어서 계속 말장난 친다.) 닉네임도 성씨따라서 나온건뎅. 역시 그때 린든을 가져올 걸 그랬나봐. 솔 린든! (얘는 닉네임 어떻게 지어야 하려나, 고민해본다. 귀여운거 생각 안나!) 솔이가 그런 건 맞는데, 솔이가 그런 것도 아닌데! (뿝!) 그래도 달래려고 노력했단 말야! (눈물도 닦아주고 휴지 쥐어주고 다 했는뎅!) 웅, 진짜니까. (사과보고 사과라고 하는거지!) 치-사-해. (나였으면 속아주진 않았다!) 물어봐, 물어봐! 대답 안 할거야. (어라. 이거 다른 의미로 삐지고 있지 않나? 삐졌다고 했는데 안 믿어줘서 삐지고 있지 않나?) 엄. (솔직하기로는 둘째가라 하면 서러운 우리 티콘이. 오늘 멋져 보인다거나, 하고온 장신구가 예쁘다고 잘 어울린다거나. 잘 말하지.) 아까처럼 객관적으로 해보께. (화이팅!) 이미 솔이한테 졌거든. (흥이다! 시선은 여전히 맞추지 않으면서 메롱했다. 샐쭉 혓바닥 내밀었다가 집어넣는다. 메-롱!) 시잃어. (되려 꼭 붙잡으려 한다! 그래도 계속 빼려고 하면 아예 못 빼게 하려고 깍지끼려고 할지도 모른다!) 가만히 있는데 건들인건 체스티거드은. (얼굴을 가릴 손은 하나. 한 손으로 가리느니 그냥 얌전히 다시 내리고 고개를 조금 돌렸다. 안 볼거야!) -
647 사서주 (p3x.Ao66Ic) 2021. 2. 20. 오전 12:33:55>>630 미리내 - 티콘이
어감이라.. (꼬맹이, 꼬마, 하고 두어번 중얼거려보더니) 거기서 거긴데? (장난스레 씩 웃는다. 아, 또 꼬맹이라 하니까 대답 안하네. 마구마구 쓰다다담당한 머리를 빤-히 보더니) 꼬꼬꼬마 솔이, 머리 빗어줄까? (별명이 점점 진화한다! 거기에 또 슬쩍 쓰다듬기 시전!) 이 언니는 나이가 계란 한판을 넘어가서 3개 이상은 힘들단다.. (목소리에 쪼끔 진심이 담겼지. 늙으면 어쩔 수 없다..) 그래그래, 늙은이 앞에 두고 이쁜이들끼리 잘 노네 아이고 늙은이는 뒤에서 구경이나 해야지... (진심은 아니지만 쪼끔 서러운 표정 지으면서 바닥에 털썩 주저앉더니 턱을 괴고 한숨 푸우욱 내쉰다.) 멍! 멍멍! (주인 맘 아는지 모르는지, 안긴 채로 마냥 좋아하며 애교부리던 벼리는 이번엔 바닥에 떼굴 누워 배 보이면서 헥헥헥헥거린다. 하쭈 저놈보소? 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주인놈은.. 무시당했다!) 그래 애기 참 많지. 눈 앞에 있는 솔이 꼬꼬마도 애기고, 톡방에서도 애기들 한가득이고~ 응? (빙글 웃으며 볼을 살짝 늘렸다가 손을 놓는다. 재미있다는 표정 한가득 지으면서) 술도 여~러가지 맛이 있걸랑. 커피 맛 술도 있고, 요즘은 청포도맛이니 사과맛이니 해서 과일맛도 나오고.. (뭐 이게 중요한건 아니지만. 주머니에서 사탕 두어개 더 꺼내서 티콘이 머리 위에 추가로 올려놓는다) 한번 먹어 보면 알지 않긋냐. 꼬마 솔이 아가씨. (방긋!)
>>631 미리내 - 제제
(되묻듯 눈썹을 치켜올리자 이쪽은 쓱 시선을 피해버린다. 입꼬리 쓱 올라간거 같은데 기분탓이겠지?) 그으래 그래, 우리 꼬맹이. (자신감 넘쳐 보여서 좋네~ 하며 애 대하듯 쓰담쓰담하려고 했나. 그러다 벼리를 향한 네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곤 씩 웃었고) 하고 나서 간식까지 주면 더 좋아해 (제제가 동그라미를 하자마자 쏙 하고 코를 집어넣는걸 보며 주머니에서 멍멍이 간식을 꺼내더니 제제 손에 쥐어주려 한다.) 다른 것도 시켜봐. 어지간한건 다 하걸랑. (앉아! 라거나 손- 이라거나.. 하며 예시 몇개 들어 준다) 원래 이런건 티 나게 놀려야 재밌는거란다. 꼬맹이. (씩 웃는다) -
648 ◆cs3yt/Mi8w (8pkb2I63/2) 2021. 2. 20. 오후 4:09:29>>646
코드 - 티콘이
...어느날 갑자기 고고학자로 전직하는건 아니지?
(반응을 보면 정말 그렇대도 놀랍지 않을것 같았다.)
생각해도 넌 모를걸. 내가 학교다닐때 알던 애니까.
(당신이 열심히 생각하는 모습을보고 소용없다는걸 말해주었다.)
벚꽃색이든 산호색이든 네가 정해놔. 어차피 당장 염색할것도 아니니까.
(당신이 하고싶은 색으로 하겠다고 했으니 선택권을 넘겼다.)
나도? 으음... 하긴, 너라면 그럴 수도 있겠네. 의미 있다는것도 이해 안가는건 아니고.
(뭐라고 백이주가 풀컬러로 그려온다고)
3월말이면 여유 있겠네. 운 좋으면 괜찮은거 나올지도 모르겠고.
(올해 2분기에는 어떤 애니 시작하더라... 아니지, 그냥 안전빵으로 유명작 가는게 낫나. 머릿속으로 계산중이다.)
96%면 먹을 수는 있어?
(당신이 눈을 동그랗게 뜨자 왜인지 몰라 눈을 한번 깜빡이고 답했다.)
오해에 박차를 가하고 있잖아. 내 성씨를 가져가면 그런 오해는 안해도 소나무에선 더 멀어지는거 아냐?
(솔 린든. 혼혈같은 이름이 되었다.)
그거, 소용 있었어?
(없을것 같아서 물어봤다.)
내가 뭐가 치사해.
(차사하다.)
뭐야 왜 다시 삐졌어.
(너 때문에...?)
한계 효용 체감의 법칙이라고 알고 있어?
(객관적부분은 거의 듣지도 않았다.)
계속 안보거있던건 너거든?
(깍지가 끼이면 털듯이 손을 흔들것이다. 확 잡아 빼려고 하면 더 삐질것 같았으니까.) -
649 시계주네 페이지 (eaf1hmjy5k) 2021. 2. 20. 오후 4:31:45>>643 시으니
그건 아니고, 스태프의 출처가 궁금해서. (차원 이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스태프라니. ..자신이 사람들에게 조건을 담아 수여한 마법이 다른 곳에도 존재한다는 건가?) 그렇겠지? 차원 바이 차원이니까.
>>644 백이
귀엽지. 누가 먹지만 않는다면 잘 돌아다녀. (웃습니다. 당신을 조금은 귀엽게 보고 있는 것 같네요. 굉장히 오래간만에 보는 인간 친구입니다. 잘 해줘야죠.) 그렇지? 나도 백이도 서로 친해지면 나쁠 건 없으니까.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빙글 감아봅니다.) -
650 ◆cs3yt/Mi8w (8pkb2I63/2) 2021. 2. 20. 오후 4:50:36>>649
시은 - 페이지
아, 그럼 다행이네요!
(안-심.)
그렇죠? 카톡방에서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직접 차원을 넘어다니니까 차원차라는게 더 실감나더라고요!. -
651 백이주네 쫑쫑 (mpOdngC4EM) 2021. 2. 21. 오후 2:03:41>>647 티콘이 - 미리내
거기서 거기 아니거든! 꼬맹이는 어리다고 놀리는 거 같고, 꼬마는 진짜 어린애 부르는 거 같잖아. (어차피 어리다고 할 거면 꼬마가 훨씬 낫지! 으브브. 쓰담쓰담된 머리를 포기했다.) 진짜? (머리를 묶고 있는 댕기 리본들을 풀었다. 구불구불 복슬복슬. 이렇게 묘사하니까 멍멍이 같지만, 개털은 아니다! 관리 받을테니 머릿결은 좋은 편이다! 머리를 풀었다는 건 빗어도 된다는 뜻이었다!) 으응. (시러. 뿝! 사실 붙였을 때만 뭐라하지, 안 붙였을 때는 뭐라 안 한다! 그냥 솔아, 하면 이름 부르는 거라고 생각해서 뭐라 안 한다!) 벼리벼리, 언니도 놀아주까? (히히. 바닥에 누워있는 별이의 배를 개구지게 쓰다듬어주고는 쪼르르 미리내의 옆으로 가서 무릎 끌어안고 앉는다!) 삐져써? (고개를 조금 갸웃거리면서 묻는다.) 그으래, 부우럽다. (일부러 하나도 안 재미있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래서 술맛이야? (고개를 움직이면 사탕이 떨어지겠지. 얌전히 있는다. 술맛은 딱히 먹기 싫은뎅. 뿌웁...)
>>648 티콘이 - 코드
모델 일이 재미없어지면? (곰곰 생각하다가 빵-글 웃으며 대답했다. 사랑에 목매던 10살은 20살이 되어서, 잔뜩 사랑을 받는게 신기해서 아마 아직은 생각없다!) 아이콩. 친구랑 싸웠져? (티콘이한테 학교는, 5~7살 차이 언니오빠들이랑 다닌 3년 뿐이라 좀 호기심이 발동하나보다. 모를라 그랬는데 말해준건 체스티야!) 체스티가 염색 언제 하는지에 따라 정할래! (겨울~봄 사이었다면 바로 벚꽃색을 골랐겠지만.) 웅! 카톡방 없었으면 엄청 큰일났을 거 같으니까. (진심 200%! 뭐요 백이주주에게 물어보겠습니다) 그럼 나중에 체스티 생각하면서 찍어도 되지? (히-히.) 솔이는 운 좋으니까 괜찮은거 나오겠넹! (이 무슨 부담감 주기?) 방금 먹긴 먹어찌? 맛없댔잖아. (눈을 한 번 깜빡이는 걸 보고는, 눈을 두 번 깜빡이고 대답한다!) 그럼 파인 린든? ...완전 다른 이름됐자나! (pine, 솔, 소나무!) ... (반박은 못했지만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거야 팬 입장에서는 최애가 울지 말라고 달래주고 눈물 닦아주면 더 눈물 났겠지!) 그럼 어떡해! (뿝!) 치사해. 완전 치사해. 치사한 꼰대. 이렇게 귀엽고 똑똑하고 멋지고 대단하고 예쁘고 사랑스러운 솔이한테 그 정도도 못해주고. (다시 삐졌냐고 물어보면 무시했다! 정말 유치하고 치사하기는 너가 더 치사하다!) 모르겠어? 면역 생긴다는 거잖아. 그럼 체스티한테 면역 만들어주는 쪽이 빠르겠네! 그치, 엄청 잘생기고, 귀엽고, 멋지고, 대단하고, 똑똑하고, 사랑스러운 체스터 린든씨? (일부러 본명 부른 거다. 못 됐다! 생글생글 웃으면서 그러니까 더 얄밉다.) 먼저 안 본 건 체스티였거든? (놀랍게도 흔드는 거나, 잡아 빼는거나 둘 다 삐지기는 매 한가지였다!) 낙장불입, 알아? (흥이다. 제 쪽으로 깍지낀 손을 홱 잡아 당기려고 하겠지... 쭈그려 앉아있는데 그러면 넘어질 수도 있단 생각이 들었지만, 애매하게 당기면 안 끌려올 거 같잖아!)
>>650 백이 - 페이지
먹, (...!!! 사과니까 누가 먹을 수도 있을텐데. 그 생각을 전혀 안 했던지라 깜짝 놀란 표정이다.) 먹으면, 너무, 너무 슬플 거 같아. (심지어 페이지씨는, 페이지씨가 직접 만든건데!) 앗. 그럼, 앞으로 친구로서도 잘 부탁하겠습니다...! (조금 낯간지러워서 조그맣게 말했다.) -
652 ◆cs3yt/Mi8w (cuVy4Y3kY.) 2021. 2. 21. 오후 7:22:49>>651
코드 - 티콘이
모델출신 고고학자면 엄청 레어하긴 하겠네.
(확실히 상당한 레어도를 자랑하는 문장이 나왔다.)
친구 없...아니거든. 그냥... 그냥, 여자애가 한 명 있었어.
(친구 없었다는것까지 자백할뻔했다.)
글쎄... 아마 여름? 그때까지 기르고 있으면 단발될것 같으니까 자르는김에.
(지금도 머리를 풀면 단발에 가깝기는 하다.)
나 생각할때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뭐...
(된다는 뜻이다.)
안나올 수도 있지만, 꼭 새로 나오는게 아니더라도 괜찮은건 많으니까.
(부담감은 효과가 굉장했다!)
맛없다고 하긴 했지만...왜 따라하는거야.
(자신도 눈을 깜빡이면 이번엔 눈 깜빡이기 배틀이 펼쳐질걸 직감하고 그만뒀다.)
의미는 안 변했네. 오히려 오해는 덜 받게 되는거 아냐?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는걸 알면서 그런말을 했다.)
없었네. 그래도 그 사람들은 행복했을테니까.
(그걸로 괜찮지 않을까.)
꼰대호칭 아직 살아있었냐고. 애초에 그런거에 속으면 그냥 바보잖아.
(나는 바보가 아니다 연주짤.)
그, 그건 그냥 놀리는거잖아.
(삐졌냐는 말을 무시하는 당신을 일부러 빤히 보고있다가 칭찬공격을 받자 시선이 옆으로 흘렀다. 그나마 이번엔 얼굴은 안가렸지만.)
난 그렇게까진 안했다니까.
(둘 다 에러였다고. 야 저런 유감이다 코드야 힘내봐라★)
그거 도박판에서나 쓰는... 우왓
(정답! 제대로 끌려간 청년은 무릎꿇는 자세로 넘어졌다. 받친손이랑 양 무릎이 전부 아팠다...)
뭐 하는거야 너... -
653 백이주네 쫑쫑 (mpOdngC4EM) 2021. 2. 21. 오후 9:32:17>>652 티콘이 - 코드
솔이는 원래부터 좀 그렇지만! (어렸을 때 공중파 탄 경험도 있고, 굳이 능력치가 아니라 순수 동양인이 노랑눈을 타고난 것도 그렇고.) 체스티... 모른 척 해줄까? 괜찮아, 나도 없었자낭! (누가 봐도 친구 이야기다... 없까지 얘기하면 눈치챌 수 밖에 없지 않아?) 어머낭. (꺅! 솔이 이런 얘기 좋아! 누가 봐도 그런 이야기지? 그치? 두 손으로 입을 가리며 꺄륵거리는게, 꼭 그거다. 연애담을 들으며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는 그것.) 여름이면, 응! 접수! (여름이면 진한 파랑색이다! 심해의 푸른 색.) 당연히 개인 화보 찍을 때지? (설마 생각하겠다는 그 한 명을 아예 화보 컨셉으로 잡는 거라고 누가 생각하겠니.) 체스티가 하길래 왜 한 건지 궁금해서? (정답이다. 한 번씩 횟수 늘려가면서 받아칠 생각 만땅이었다.) 파인 린든! 하고 부르면 솔이가 생각나진 않자나. (뿝.) 그래도 위로는 효과 없었어도, 다음번에 만났을 때 오늘은 안 운다고 칭찬 해줘써! (이 천재씨는 기억력을 팬들에게도 가감없이 사용 중이다! 웬만하면 기억해주지 않을까?) 당 연 하 지! 치사한 꼰대로 진화한 거 축하행! (와앙! 박수 짝짝짝!) 뭐어. 놀리는 거 아니거든. 면역 만들어주기잖아. 앞으로 계속 이렇게 부를 거야, 잘생긴 체스티씨. (헹. 빤히 느껴지던 시선이 사라지니 샐쭉 웃으면서, 조금 당신을 쳐다봤다. 다시 시선을 돌리기 전에 고개를 돌렸지만.) 방금 한 번 더 도망갔으니까, 추가야. (그렇게까지 했든 말았든, 아주 끈질기게 유치하다!) 지금 상황이랑 마찬가지거득?! (진짜 넘어져?! 다른 손으로 받아주려고 했지만, 받아주고 나발이고 이미 무릎 꿍한 상태. 삐지고 나발이고, 사고쳤다!) 체스티가 먼저 흔들었, 아니이, 안 다쳤어? (이쪽도 호다닥 무릎 꿇고 앉았다! 쭈그려 앉아있었으니 그냥 바닥에 닿았을 뿐이지만. 깍지끼고 있던 손은 홀랑 놓아버렸고, 그 반대쪽 손이 까졌나 확인하려고 한다.) 무릎은? (치마를 걷을 수도 없고! 퐁퐁퐁퐁퐁, 소독약이랑, 헝겊이랑, 연고랑, 면봉이랑, 반창고가 소환된다! 무의식적으로 소환해버린 듯.) 나, 체스티는 엎을 수 있을 거 같아. (진심이다...) -
654 시계주네 페이지 (ILhDCkKYMI) 2021. 2. 21. 오후 9:39:18>>650 시으니
넘어다니다 보면 춥거나 할지도 모르는데 그건 괜찮고? 뭐.. 그래도 좀 컸으니까 알아서 잘 하겠지만..? (얼굴을 긁적입니다. ..잘 하겠죠!)
>>651 백이
..그래도 먹기엔 좀 아까우니까. 상하기 전 까진 잘 봐줘야지. 관리만 잘하면 평생 갈 수도 있지만! (그래도 본질은 사과니까.. 누가 먹어도 어쩔 수 없다 생각한다.) 그래, 그럼 나도 잘 부탁해? (손을 내밉니다. 악수..라도 하고 싶은 모양이네요.) -
655 백이주네 쫑쫑 (mpOdngC4EM) 2021. 2. 21. 오후 11:19:35>>653 #아이고 이사람아 뭘 엎어요 업이다 업 >>나, 체스티는 업을 수 있을 거 같아.<<
>>655 백이 - 페이지
물, 제때제때 안 뿌려주면 상하는 거야? (하긴, 사과니까... 상하는 것도 조금 속상할 거 같아졌다.) 나는... 페이지씨 같은 능력 있으면, 사과토끼한테 사과햄스터랑, 사과강아지랑... 친구 만들어주고 열심히 관리해줬을 거 같아. (사과동물원...?) 으아. 조금 부끄럽다...! (내민 손에 눈을 크게 깜빡이고는 악수를 한다. 살랑살랑!) -
656 ◆cs3yt/Mi8w (C2gXAFcFfQ) 2021. 2. 22. 오후 9:37:31>>653
코드 - 티콘이
'레어하다'도 칭호에 포함되는건 아니지?
(당신이 당신자신을 귀엽고 똑똑하고 멋지고 대단하고 예쁘고 사랑스럽고 레어하다고 칭하는 모습을 어렵지않게 상상할 수 있기는 했다.)
너랑 나랑은 경우가 다르잖... 아니다, 그냥 그렇게 하자...
(본인이 손해인것을 알고 그만 두었다.)
...? 기대하지마.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사람은 변한다는걸 너무 배웠을뿐이었고.
(기대감에 가득찬 당신의 모습에 꿈 깨라는듯 말했다.)
정확히는 5월말이나 6월쯤. 염색하기 좋은때기도 하고. 그때까지 못 정하지는 않겠지.
(역으로 뒷사람이 까먹을 가능성.)
개인화보라. 다른때는?
(과연 그렇게 생각하지 못하고 왜 다른때에는 생각하지 않는지 물었다.)
네가 먼저 눈 그렇게 했었잖아.
(동그랗게 떴었던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네가 쓰다보면 생각날 수도 있지. 이름이란거, 어차피 호칭의 한 종류고.
(시간은 걸리겠지만.)
그거, 다 기억을 해?
(새삼 당신의 기억력에 놀랐다.)
축하할만한게 아니잖아. 왜 진화했는데.
(부정은 못하니 다른곳을 찔렀다.)
놀린다는걸로밖에 안들리는데. 그보다 '씨'는 왜 붙은거야.
(당신의 시점이 잠깐 돌아왔던건 거의 눈치 못챘겠지.)
뭐, 야, 아깐 진짜 잠깐이었거든?
(코드도 수준이 비슷하니까 아무래도 좋지 않을까?)
네가 먼저 잡았잖아...
(와중에 그걸 반박했다. 손을 확인하면 좀 빨간거 말고는 괜찮지 않을까. 순순히 확인 당해줄거고.)
아니, 나 그 정도는 아니거든.
(퐁퐁퐁 나오는것들에 덩달아 당황한 청년이 답했다. 말 그대로 땅바닥에서 떼굴떼굴 구르는일도 있는데 조금 넘어진걸로 그러니 더 당황스럽겠지.)
...업는건 못할걸.
(쫀-심)
>>654
시은 - 페이지
네 괜찮아요! 넘어갈때 준비를 안하는것도 아니니까요! 여차할때에 대비해서 마법도 열심히 배우고 있어요!
(예상외의 상황에 작전상 후퇴하는 일도 꽤 있었지만.) -
657 시계주네 페이지 (0ruuQC5Fug) 2021. 2. 22. 오후 11:00:41>>655 백이
...사과니까! 어쩔 수 없잖아.. (허탈하게 웃습니다.) 그러다 사과물고기나 사과상어도 만들겠다 야. 동물원이라도 차리게? (당신의 말에 피식하며 미소짓습니다. 그러다 꼭 잡아주기!) 괜찮아, 안 부끄러워해도 돼.
>>656 시으니
그래, 그렇게 준비해둬야지. 마법도.. 열심히 해두면 언젠간 쓸모 있을거야. 내가 잘 아는 걸? (어깨 으쓱이며) 근데 주로 무슨 마법을 배우는데? 역시 호신용이려나? -
658 ◆cs3yt/Mi8w (C2gXAFcFfQ) 2021. 2. 22. 오후 11:35:41>>657
시은 - 페이지
그렇네요. 세피라이신분이 하시는 말씀이니까 잘 들어둘게요!
(그러고선 짧게 웃어보였다.)
아, 네! 역시 호신용이나 여러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마법이 제일 필요하니까요. 사실 눈에 띄는 마법은 전부 배우려고 하고는 있지만요?
(농담처럼 말하지만 그녀의 학습실력을 생각하면 단순한 농담은 아닐것이다.) -
659 백이주네 쫑쫑 (HYIkic/lzw) 2021. 2. 23. 오전 12:15:10>>656 티콘이 - 코드
레어하다는 안 귀여우니까, 안 포함! (정말 멋진 기준이다! 다른 단어들은 귀엽잖아! 특별하다도 쪼금 안 귀여워서 제외라고 한다.) ~아이코! 무슨 얘기 하고 있었더랑! (모른 척 하겠다고 했으니까, 아예 무슨 얘기를 하고 있었는지 잊어버린 척 하고 있다.) 으잉. (김 빠졌다!) 그래도 모르는 거는 많으니까, 기대할 수도 있찌! (5~7살 차이나는 언니오빠들이랑 학교 다니는게, 정말 또래들과 다니는 것과 다르리란 건 아니까.) ...그 언니가 변했어? (이거 물어봐도 됐나? 됐나?! 솔이가 귀여우니까 괜찮겠지!) 이미 정했는뎅? (빠르기도 해라! 여름이 시작될 때니까 꼭 그런 색을 해줘야지! 까먹... 괜찮다. 티콘이가 기억하겠지(?)) 다른 때? (오잉. 눈을 깜빡깜빡 물음표를 잔뜩 찍는다!) 다른 때도 체스티 생각하면서 일하면 좋겠어? (런웨이랑, CF랑, 캠페인이랑... 컨셉이 다 같아지면 큰일인뎅!) 그야 체스티가 맞장구 쳐줘서? (기대 안했걸랑! 이라는 뜻이지.) 파인 린든은, 체스티가 린든을 넘기겠다고 하면 생각해볼겡! (그러겠냐) 왱? 다른 사람도 아니구 솔이 좋아해주는 사람들인뎅! (기억할 수도 있지! 기억력에 놀랐다기보다는, 정말 질문 그대로 받아들였다!) 꼰대 체스티가 치사하게 굴어서 진화해찌? (빵-글! 그런 의미가 아닐텐데 일부러 그렇게 대답한다!) 뭐어, 붙을 수도 있찌. 귀여운 체스티씨! (상대방에게 조금 삐진 상태로 놀리고 있을 때 붙고는 합니다 0.<) 웅, 나한테는 1000년 같았으니까! (되도 않는 소리! 참 한결같은 무한콤비.) ~! (그걸 반박하고 있냐구! 쪼금 표정 찌풀했다가 어쨌든 저가 넘어트렸으니 표정 풀고,) 체스티가 먼저 건들였잖아. (똑같이 그걸 반박하고 있다. 빨갛기만 한 손바닥에는 입바람 호 하려하지 않을런지. 먼지 털기! 멀쩡한 거 봤으니 손 놓아주고.) 응? 으익. 뭐야! (자기도 모르게 퐁퐁거린 것들을 보고 놀란다!) 체스티가 넘어져서 그렇잖아! 누가 그렇게 잡아당긴다고 넘어져! 솔이처럼 잘 먹구 운동하구 해야 안 그러지! (너도 넘어진단다. 걱정해줘도 난리야! 물론 내가 그랬지만!) 아냐, 아프면 말해. 업어줄겡! (못 한다 0.< 같은 키니까 어느 정도 업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 것 뿐!)
>>657 백이 - 페이지
사과여도, 토끼니까 뭔가, 뭔가 괜찮을 수도 있을까! 싶어서. (그래도 역시 사과지. 허탈한 웃음에 멋쩍게 히 웃었다.) ...만들 수 있으면, 괜찮지 않을까...! 혼자는 외롭잖아. (사과토끼 친구들로 동물원이 아니라 아예 어디 초원 하나 만들 지도 모르겠다... 그러다 꼭 잡아주면 조금 깜짝! 놀란다.) 응, 응...! 친구니까! 뭔가, 어른스럽고 어색해서. (무늬 어른...) -
660 사서주 (f6GmGEQOU.) 2021. 2. 23. 오전 12:25:54>>651 미리내 - 티콘이
그래? (방긋 웃더니) 그럼 우리 솔이가 원하는 걸로 불러줘야겠네. (꼬맹이, 꼬마, 둘중 어느 쪽이 좋아? 하며 놀리듯 물어본다) 어엉, 진짜. (고개 끄덕하곤 뒤돌아 서라는 것처럼 빙글 손짓하더니) 빗이 어디있더라.. (품 뒤적거리고 주머니도 뒤적뒤적거리다가 찾았다- 하며 꺼내들곤 머쓱한지 '짐 정리를 잘 안해서' 하고 변명한다!) 오 생각보다 머릿결 좋네.. (중얼거리며 머리카락 쓱쓱 빗어준다) 으윽.. (싫다니. 너무하단 표정 지으며 쳐다본다. 그냥 솔이라고 불러야지.. 으응..) 멍멍! (꼬리 살랑살랑 흔들며 티콘이 앞에 배 깔고 엎드린 벼리와, 자신의 옆에 앉은 티콘이를 흘끗 쳐다보더니) 아-니 나 안 삐졌어. 요놈 꼬마 솔이. (볼 쭈욱 잡아당겼다 놓으려고 시도!) 그치 부우럽지. 말로 안 해도 알고 있걸랑. (으스대면서 빵긋!) 글세~ 술맛일까요 아닐까요~ (먹어보면 알겠지! 티콘이 머리 위의 사탕을 다시 가져가더니 손에 쥐어주려한다) -
661 백이주네 쫑쫑 (HYIkic/lzw) 2021. 2. 23. 오전 12:46:56>>660 티콘이 - 미리내
둘 다 시 러. (흥. 놀리는대로 놀려지고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어쨌든 뿝.) 그으럼. (손짓에 쪼르르 빙글! 돌아 앉았다. 머리가 바로 빗기지 않는 것에는 조금 고개를 갸웃거렸지만, 우리 모델씨. 헤어 디자이너에게 머리 맡기는게 하루 이틀 일도 아니고.) 이제 솔이 빗어준 빗이니까 잘 보관행! (솔이는 탑모델이라구!) 다앙연하지! (뿌듯해하고 있는 뒷모습! 으윽, 하며 너무하단 표정을 지어도 뒤돌아 있으니 못 봤겠지. 다만 소리에 반응할 뿐!) 으윽? (왜 으윽해?) 벼리도 빗질하구 시퍼? (꺙! 엎드린 벼리를 부스스스스 쓰담쓰담했다!) 아. 삐힌 거 마짜나. (볼은 쭈욱 잡아당겨졌다 놓아졌다.) 웅! 손주 많아서 좋겠당! (똑같이 빵-긋!) 술맛이면... (어떡하지!) 술맛이면 뽀뽀해버릴거야. (술냄새 나는데 뽀뽀하면, 냄새나니까. 얌전히 손에 쥐어진 사탕을 홀랑 입으로 가져간다. 욤욤.) ...이게 으으으른 맛이야? -
662 ◆cs3yt/Mi8w (lisjCy7YJo) 2021. 2. 23. 오전 12:59:37>>659
코드 - 티콘이
네가 안 귀엽다고 하는건 조금 의외네.
(온갖걸 다 귀엽다고 했던 당신이기에 꽤 진심이었다.)
칼같네.
(통으로 모르는척 하는 모습에 그렇게만 말했다. 애초에 그러자고 한건 청년이었고.)
모르는게 많다고 할정도로 뭐가 있지를 않았는데. 그냥, 걔가 염색하고 남자랑 자고 담배피우고 그런... 타입이 된것 뿐이니까. 염색하기 전이 더 예뻤는데...
(정말로 별것 아니라는듯 시작한 이야기는 회환으로 끝맺었다.)
벌써? 둘 중에 어떤걸로?
(벚꽃색과 산호색중 하나겠거니 하고 예상하며 물었다. 티콘이가 기억ㅋㅋㅋ 가능성이...있어!)
그런게 아니라, 굳이 개인화보때만 생각하는 이유가 있느냐는거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내심 당황했다.)
맞장구 쳤다기보다는 대화가 옆으로 샌거라고 보지만. 마음에는 들었나보네.
(의도한건 아니지만 결과가 나쁘지 않은것에 만족했다.)
그럼 파인은 못 쓰겠네.
(블로킹!)
한두명만 오는것도 아닐텐데. 하긴, 네 기억력이면 놀랄것도 없겠네.
(몇년전 대화를 생생하게 기억하는 당신이니까.)
치사하게 안굴었다니까.
(그게 중요한건가.)
전에는 붙인적 없었잖아.
('귀여운'부분을 반박 할까말까 고민하며 대답했다.)
나한테도 1000년같았다고 하면 되는거야?
(되도않는소리로 갚는다! 하하 역시 무한콤비가 맞다.)
그거, 네가 계속 가리고 있어서 그렇다고 하면 또 삐져?
(아무래도 그렇지 않을까 코드야? 어쨌든 입바람은 약간 떨떠름한 느낌으로 얌전히 받았다.)
왜 네가 놀라. 그리고 나 잘 먹거든. 현대인이면 다들 그래.
(운동은 차마 반박하지 못했다.☆물론 내가 그랬지만☆)
...목말은.
(조금 생각하다가 시험하듯 물었다. 아니 이걸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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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백이주네 쫑쫑 (HYIkic/lzw) 2021. 2. 23. 오전 1:21:54>>662 티콘이 - 코드
그럼 다 귀여워하게? 귀여운 것만 귀여워하지! 빈말은 안해! (뿌-듯! 그러나 뒷사람도 얘가 무슨 기준으로 귀엽다 안 귀엽다 하는지는 모르겠다 0.<) 뭐가? (빵-글! 완전 모르는 척 하고 있지.) 엑. (잠깐만? 잠깐만? 당황한다!) 그냥 차였겠구나 했지! (놀릴려고 했는데 이거 전혀 못 놀리잖아! 염색하기 전이 더 예뻤는데 하고 말 흘리면 무슨 반응을 해야해!) ...더 예쁜 언니 만날거야! (응원하기...) 둘 중에? 바다색인뎅! 깊은 바다색! (짜잔. 없던 선택지가 나왔다! 티콘이는... 능히 할 수 있다!) 그야, 처음부터 끝까지 체스티만 생각할 수 있는 건 개인화보 말고 없으니까? (당연한 거 아냐? 다른 화보나, 광고나 다 컨셉이 이미 있으니까. 왜 물어보는지 조금은 이해못한채, 고개를 갸웃이고는 대답했다.) 맞장구 쳐준거라고 하면 큰일나지, 아주. (뿝.) 아까까지만 마음에 들었는뎅. (지금은 뿝이다.) 그럼 뭐어. 빠이빠이, 파인! (딱히 아쉬울 것도 없기는 했으니까.) 좋아한다는 거, 얼마나 대단한지 아니깡! 기억하는 거 말고 해줄 수 있는 것도 없자나. 일 열심히 하기 정도? (모델 팬이니까, 모델 일 열심히 하기! 물론 늘 열심히 하고 있겠다만.) 솔이 기준으로는 치사했는데에. (어쩔거야, 어쩔거야! 말꼬리를 계속 잡고 늘어진다.) 네에, 멋진 체스티씨. 붙여서 싫어? (미스터 린든도, 미스터는 뭐냐고 했었지. 씨도 같은 건가? 속으로 생각해보고.) 아닝. 따라하기 금지. (이제 아주 무지개 반사까지 나오겠다☆) 안 넘어뜨렸으면 삐졌어. (그래도 잘못은 했지!) 체스티가 먼저 도망가고 숨었다고 10번은 넘게 말했겠다! 체스티가 안 보니까 나도 (삐져서) 안 본 거잖아! (뿝!) 한 줄 몰랐으니까 놀라지. (얘네를 어쩐다. 집으로 못 가? 바닥에 툭툭 굴려놓을 수는 없고, 일단 꼼지락 챙긴다.) 그으래, 안 봐도 뻔하지. 그러니까 넘어지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러다 목말 이야기에 엑.) 내가 체스티를? (엑.) 체스티도 나 목말 못 태우자나. (그리고 중요한 점. 요 기지배 목말 타보기만 했다☆) -
664 ◆cs3yt/Mi8w (qGBgQAbE/Q) 2021. 2. 23. 오전 1:49:03>>663
코드 - 티콘이
네가 귀여운만큼 다른것도 귀엽다고 하던 논리는 어디갔어.
(어떻게 반박하나 보자 하는식이다.)
차이는것도 완전 배드엔딩 아니야?
(그래도 이 경험보단 나은...나은가... 의외로 차여본적은 없는 청년이었다.)
그래 고맙다 야...
(언젠간 목성에 가지 않을까 하는 질문에 대답하는 사람의 표정이었다.)
분홍색 물어볼 필요 있었어...? 바다색이면 파란색이겠네. 할까말까하던 색이긴 했는데.
(실제로 코드 캐디 변경과정중 유력한 후보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왜...?
(그냥 기운내거나 그럴때나 간간히 생각하겠거니 하던 청년은 반문했다.)
...맞아. 맞장구 친거야.
(또 삐질것만 같아서 맞다고 대답했다.)
포켓몬 놓아주는것 같네.
(머릿속으로 자체브금을 깔아줬다.)
그거 모르는 사람도 많으니까. 네 팬들 충성심 높겠다.
(청년 자신이 당신의 팬이었다면 인생덕질을 했을지도.)
그건 치사하다고 할만한건 아니지.
(oO(또 시작이군))
싫다기보다는 어색하지.
(미스터보다 조금 나은정도였다.)
너는 따라하잖아.
(유치원생의 논리!)
애초에 나는 너 때문에 그런거였거든.
(말이...되나...?)
그거, 다 가져가면 사람 놀래키기 딱이겠네.
(주섬주섬 챙기는걸 보면서 감흥없이 말했다.)
(아무래도 그렇지 않을까 코드야? 어쨌든 입바람은 약간 떨떠름한 느낌으로 얌전히 받았다.)
진짜 넘어진다니까. 원래 현대인은 대부분 근력부족이야.
(본인의 근력 부족을 자백하는게 아닐까?)
할 수 있거든. 할 수 있달까, 나는 이미 했었잖아.
(12살때라는말은 일부러 하지 않았다.) -
665 ◆cs3yt/Mi8w (lisjCy7YJo) 2021. 2. 23. 오전 1:54:45//(아무래도 그렇지 않을까 코드야? 어쨌든 입바람은 약간 떨떠름한 느낌으로 얌전히 받았다.)
또 덜지웠군 이래서 다들 취중상판을 하지 말라는거다 -
666 백이주네 쫑쫑 (HYIkic/lzw) 2021. 2. 23. 오전 2:15:32>>664 티콘이 - 코드
솔이가 그만큼만 귀여운가보지? 이 정도만 귀여워도 이미 엄청 귀여우니까 괜차낭! (더 귀여우면 큰일나징! 꺄-륵!) 둘 다 안 경험해봐서 모르겠는뎅! (좋아했던 사람이 변한 적도, 차인 적도 없다! 그야 연애 경험 0인데 뭐가 있을 리가. 그래도 나름 고민해보지만. 어. 어렵다!) 둘 다 슬픈 건 똑같넹... (덜 슬픈 쪽 고를라 했는뎅.) 영혼 어디갔는뎅... (이 무슨 표정? 응원해줬는데 이 반응 뭐야!) 봄에 하는 줄 알아찌! 여름에 한다고 이제 말해줬자나. (네 탓이다라고 말하는 중이다.) 웅, 파랑! 여름에 하면 이쁠 거 같지! 밤바다 달님 같을거 같지! (달님은, 눈 색 이야기였다. 본인만큼 노랑! 한 노랑은 아니라지만, 어쨌든. 와! 멋진 티콘이. 아지네느 뒷삶도 꿰뚫어보는구나!) 체스티 생각하면서 찍어야 하니까? (동문서답 엄청나다! 눈 땡글.) 체스티가 같이 찍어줄 거도 아니자나. (같이 찍게 되면, 컨셉으로 잡을 필요도 없어지니까. 생각해도 된다고 허락했으면서 왜 아무것도 몰라 한대!) ...큰일 말구 작은 일 났어. (뿝. 조금 삐졌댄다...) 포켓몬을 놔줘? (포켓몬도 모른다☆ 거 뭐, 피카츄야 알겠지만 놔주는 건 무슨 얘기인가 하겠지!) 솔이는 모르는 거 업찌! (특히, 단방향으로 좋아하는 건.) 그런강! 솔이 좋아해주면 조으니까! (꺙! 톱모델이 팬들까지 기억해주고 하면 인기 나쁠래야 나쁠 수가 없겠지!) 솔이 기준으로는 치사하다니까? (oO(그러게 말이여)) 네에, 똑똑한 체스티씨! 실컷 어색해하세요! (꾸준하다!) 뭐어. 동생이 그럴 수도 있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대잖아! 보고 배운건데 머! (기어코 나이까지 나왔다! 이야!) 그게 왜 나 때문이야! (처음에는 예뻐서였고, 그 다음은 칭찬에 놀라서였고, 그 다음도 칭찬 때문이잖아. 허!) 그럼 안 보고 있으면 되는 거 맞네! (뿌웁!) 왜 놀라, 이거보고. (놀랄 이유가 어딨어! 사실 그냥 태클 건 거에 가깝다.) 아-니. 솔이는 안 넘어질건뎅. (헹. 메롱이다, 메-롱. 혓바닥 찔끔 내밀었다가 집어넣는다.) 애기 때였잖아. 지금 아니잖아! 평생 목말은 무슨. -
667 ◆cs3yt/Mi8w (lisjCy7YJo) 2021. 2. 23. 오전 2:59:27>>666
코드 - 티콘이
가불기였네.
(그렇게 결론을 내렸다.)
그렇게 말하면 나도 차여본적은 없는데.
(고백을 하기에는 또 담이 작았기에.)
너도 그러는걸보면 역시 연애도 해봐야 아는구나.
(당연한 소리로 끝맺으려 한다.)
영혼... 줄까?
(영혼을 담으라는 말에 헛소리로 대답했다.)
계절 따라서 달라지는거야? 가을이랑 겨울은 뭐였는데.
(분홍이랑 파랑만큼이나 개성적인 색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하며 물었다.)
밤바다 달님이라니. 엄청 감성적이네. 그렇게 노란색으로 보이려면 엄청 밝은데 있어야 하겠지만.
(밤은 커녕 한낮 땡볕아래에 있어야겠지.)
그래야하는건 뭐야. 화보에 내가 들어갈리도 없지만.
(안한다기보다는 할 수 있을리가 없다는 이야기였다.)
작은일은 뭐야.
(대충 알아들었으면서 물어본다.)
pc에서 놓아줄때... 포켓몬 안해봤어?
(애니도 본적 없댔으니까 가능성을 상정할 수 있었다.)
일단 팬심에 한해서는 진짜 그런것 같네. 팬관리는 문제 없겠다.
(진짜로.)
그게 치사한건 기준이 너무 빡빡한거 아니야?
((대충 무한진사갈비 브금))
그럼 나도 도 솔씨라고 부른다.
(대응의 상태가?)
그런건 가르쳐준적 없는데. 그리고 나정도면 충분히 맑은 편이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증멜... 글렀다.)
네가 갑자기 그런말 하니까 놀랐던거지.
(정말로 칭찬에 면역이 없었다.)
대화할땐 얼굴 봐야하잖아.
(의외의 정론.)
갑자기 이런걸 들고오면 다쳤나 하고 생각할테니까. 은근 많네. 무의식적으로 소환해서 그런가? 얼마나 놀란거야.
(덜 주웠으면 도와줘야하나...싶어서 하나 주워주려 하지 않을까.)
넘어질걸. 해볼래?
(이번엔 자기가 당겨보겠다는 뜻이겠지.)
어쨌든 너였잖아. 지금도 할 수 있...을걸.
(딜레이가 있었다.) -
668 ◆Ni7Ms0eetc (17SJgLIirM) 2021. 2. 23. 오전 10:08:58르로이
(여기 꽤 오래 있었던 것 같지. 바닥에 누워서 눈만 뒤룩뒤룩 굴렸다. 한숨 쉰다.) 심심하다, 응. (데구륵 굴러서 옆으로 누웠다.)
클레리
(벽에 기대서 자고 있습니다. 건드리면 깨겠지... 그리고 짜증도 좀 내겠지 아마...) -
669 백이주네 쫑쫑 (nRydXvepxU) 2021. 2. 23. 오후 1:23:58>>667 티콘이 - 코드
가불기 무슨 뜻인지 알아! 방어 못 하는 기술! (어디서 배웠나요? 팬들이 쓰더라구요!) 엥. 그럼 그 언니가 차인거야? 아이코. 그냥 짝사랑인가! (사귀었던 거라고 생각하다가 아차했다. 아차!) 당연한거 아냐? 뭐든지 이론보다는 실전이래써! 그리고 연애가 제일 신기하자나. 세상에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두 사람이 서로 같은 때에 조아하는 거! (꼭 그렇지 않은 연애도 있긴 하지만, 아무튼!) ...? (순간 잘못 들은건가 의심했다. 체스티 왜 이래?) 귀신 데리고 다니긴 싫은데용... (영혼만 주면 귀신이 붙은거랑 뭐가 달라!) 체스티, 정신차려... 그 언니가 그렇게 충격이야? (왜 고장난건데! 뭔데!) 응, 계절마다 느낌이 다르자나! 가을은 주황노랑 낙엽색! (지금 코드 글씨색 아닐까?) 겨울은 눈구름색! (좀 옅은 청회색이다!) 예쁘자나! 나는 밝은데 있으면~ 눈 주황색으로 보인당! (갈색으로 물든 쪽을 말하는 것이다! 노랑 눈은 그냥 노랑! 이다.) 체스티 화보니까! (대화가 빙글뱅글 돌고 있잖아! 좀 답답함을 느껴서 고개를 갸웃인다!) 체스티 화보에 체스티가 왜 들어갈 리가 없어? 들어가고 싶음 들어가는 거지! (작은일은 뭐냐고 물어보면 노려봤다. 알아들은 거 같은데.) 그것도 몰라? (아까 당신이 했던 말을 돌려준다. 바보야? 라는 뉘앙스를 풍기면서 똑같이!) PC? (눈 깜빡.) 만화 아냐? (포켓몬이 그냥 만화영화인 줄로만 알고 있다!) 팬관리느은? (뿝!) 다 문제 없거든! (뿌우웁!) 솔이 기준인뎅? 체스티도 체스티 기준 빡빡하게 하든가! (무한으로 즐겨요♪ 코드티콘콤비♪) 따라할거면 제대로 해야지, 사랑스러운 체스티씨! (^^!) 앞에 수식어는? 이름 아니고 애칭으로 불렀는데? (헹. 해보시든가! 따라해보시든가!) 솔이가 워낙 똑똑해서 안 알려줘도 보고 배웠는뎅? 웅, 맑은 체스티 보고 배워서 이러는 중이야! (글렀다222) 허어. 따지자면 갑자기 먼저 칭찬한 거도 체스티였거드은? (예쁘다 한 거! 뿝!) ... (정론이 나오면 입을 꾹 다물었다. 짜징나! 짜징나!) . (조그맣게 궁시렁거리고는 똑바로 쳐다봤다. 눈도 똑바로 맞추고 깜빡거린다. 이제 됐냐! 됐냐!) 반창고는 꽤 자주 붙이거든! (뭘 알아! 괜히 틱틱거리고 있지.) 그렇게 휙 넘어질 줄 누가 알았냐구. (주워주면 고마운데, 고맙다는 인사는 하기 싫어갖고 입 꾹 다물기를 잠깐.) 안 넘어진다니까. (손을 내밀었다. 당겨보라는 뜻이겠지.) 그을쎄에. 업는 것도 힘들 거 같거든요! (헹. 그 딜레이에 자신없는거지! 싶어져서는 바로 놀리고 든다.)
>>668 백이 - 클레리
(자고 있는 모습을 보고는 퐁! 담요를 소환해버렸다. 조심조심 다가가서 담요를 덮어주려고 하지 않을까! 담요 무늬. 저세상 깜찍하다.) -
670 ◆Ni7Ms0eetc (hGLxR7sTJA) 2021. 2. 23. 오후 1:56:00클레리 - 백이
(눈 천천히 뜨고 껌벅였다. 잠 덜 깬 성 싶다... 둘이 만난 적 있던가 잘 기억 안 난다 클가놈도 잠 덜 깨서 헷갈린다고 하자..) ....누구야? (손가락 두 개로 담요 집어들고 가만 본다. 무늬 깜찍하다.) 이거 네 거야? 떨어트린 것 같은데. ...사람 위에 떨어트린 건가, 하여튼.. (잠 덜 깨서.. 대박 웅얼거림) -
671 시계주네 친구들 (rSFXghkW/A) 2021. 2. 23. 오후 2:01:00>>658 페이지 - 시으니
그려, 잘 기억해둬. 너보다 훨-씬 오래 산 사람이잖아? (하하 웃습니다) 그래도 그 뭐냐, 금지된 마법 뭐시기는 건드리지 마라. 내가 그걸로 인생 종 친 사람을 한 두번 보는 게 아니라서. (진지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하긴, 살아온 세월이 얼만데요.)
>>659 페이지 - 백이
내가 그것까지 가능하..진 않아. 유감스럽게도. (그러더니 당신의 눈치를 슬쩍 봅니다.) 되긴 되는데.. 어... 나중에 한번 시도해볼까! 사과 동물원.. 웃긴데 괜찮을 거 같기도 하고.. (멋쩍게 웃습니다.) 백이가 어색해하는 모습, 뭔가 신기해. 톡방에서는 안 그랬으니까..
>>668 물꼬기 - 르로이
저..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이쪽도 여간 심심했던 게 아닌 것 같은지 당신에게 서슴없이 다가온다. 검은색 머리와 파란색 눈. 그리고 귀에 돋아난 물갈퀴와 몸 곧곧에 있는 비늘들이 눈에 띈다.) -
672 백이주네 쫑쫑 (nRydXvepxU) 2021. 2. 23. 오후 2:27:39>>670 백이 - 클레리
(아마도 둘이 만난 적 없을 것이다! 카톡으로는... 몇 번 있을 듯 싶은데!) 으아. (깨워버렸다!) ...아? 어, 그. (닉네임? 이름? 어느쪽 말해야하는 거지! 눈 떼굴 굴리다가) 그, 카톡방에서 닉네임 비어있는, 백이라고 불리는 사람인데...! (담요를 집어들고서 사람 위에 떨어트렸냐니 하는 모습에 벙쪘다.) 덮, 어드린건데...! 주무시고 계셔서. (괜한 짓 한걸까...)
>>671 백이 - 페이지
(당신이 눈치를 보니 되려 당황한다!) 아냐, 아냐! 해달라고 그런 건 아니었어...! 이미 충분히 멋진데! (으아아) 앗. 진짜? (그러다 방긋 화색이 돈다! 사과 동물원!) 나중에 사과 동물원 친구들, 볼 수 있는걸까! (사진으로 찰칵!) 톡방에서는 안 만나있으니까...! (한 마디로 낯가리는 중이다!) -
673 천둥새 (MsrDJ.CeLs) 2021. 2. 23. 오후 2:42:19(푸른 머리의 소년이 어느 순간 나타나서는 안절부절못하는 태도로 주변을 살피고 있다. 당황과 의문, 약간의 두려움이 서린 표정. 백색 도포에 파란 쾌자를 걸친 차림이다. 복장도 돌연 바뀌었으니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고 생각했다. 특이한 건 소년의 등 뒤에 남색 깃털 날개가 달려있다는 점이었다. 지금은 가지런히 접혀있지만, 활짝 펼치면 꽤 큰 크기가 될 것이다. 엉덩이 부근에는 부채꼴의 긴 꼬리깃도 있다. 아무튼 소년은 아직도 어리둥절해하고 있다.)
-
674 시계주네 친구들 (JONs4fD8Ao) 2021. 2. 23. 오후 2:50:45>>673 물꼬기 - 천둥새
안녕하세요! ..어라라, 깃털..? 어, 우리 만난 적 있었던가요.. 그러니까 톡방에서 만난.. 사이인지 궁금해서.. (하늘색 한복을 입은 소년이 다가온다. 비늘이 잔뜩 돋아나 있어 조금은 물고기 같기도 하다. 아무튼 그 또한 주위를 열심히 둘러보다 겨우 말을 건 것 같았다.) -
675 백이주네 쫑쫑 (nRydXvepxU) 2021. 2. 23. 오후 2:51:41>>673 백이 - 천둥새
(백이는 >>10의 첫번째 그림이랍니다 0.< 천둥새 짱귀엽다 최고다) 저기...? (안절부절하고 있는 모습에 조심스레 다가간다. 무해한 사람이라는 듯이 방긋 웃는다.) 안녕하세요...! (그래도 조금 낯가려서 어색해한다. 처음 보는 분 같은데...!) -
676 천둥새 (MsrDJ.CeLs) 2021. 2. 23. 오후 3:22:19>>674 물꼬기
(소년은 당신이 다가오자 흠칫 놀란다.) ...누구...? 톡방이요? (눈에 띄게 당황한 표정. 속으로는 머리를 데굴데굴 굴리고 있다.) 아, 그... 초차원 뭐시기? (기억해내려 애쓰다 간신히 꺼낸 한 마디다.)
>>675 백이
(백이 머리털 쭈욱쭈욱 뿅뿅)(당신의 웃음에 조금이나마 경계를 누그러뜨린다.) 어... 안녕하세요. (시선을 이리저리 옮기며 뒷목을 쓸어내린다.) 혹시 여기가 어딘지 아시나요... -
677 백이주네 쫑쫑 (nRydXvepxU) 2021. 2. 23. 오후 3:33:05>>686 백이 - 천둥새
(천둥새 쓰다담인것이야)(당신이 인사를 받아주니 좀 더 환하게 웃었다. 이리저리 옮긴 시선을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맞추려고 하고.) 그, 카톡방... 초차원이라면서 모르는 사람들 잔뜩 있는 그 채팅방에서 가끔 이렇게 데려와요! (자기 옷치맛자락을 살폿 잡았다가) 옷도, 여기 오면서 바뀐 거니까요. (그리고 할 말이 없어진 눈 데굴.) 혹시, 만난 적 있을까요...? 저는, 닉네임이 비어있는데. (만난 적 없지!) -
678 시계주네 친구들 (rSFXghkW/A) 2021. 2. 23. 오후 4:15:29>>676 물꼬기 - 천둥새
네! 초차원 오픈.. 뭐시기요. 거기 사람 맞죠! (맞겠지.. 이쪽도 불안하다. 아니면 어떡하지? 눈을 데굴데굴 굴리면서 당신의 눈치를 슬슬 보기 시작한다) 저는 그.. 물꼬기에요! 물고기가 아니라..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
679 천둥새 (MsrDJ.CeLs) 2021. 2. 23. 오후 4:22:00>>677 백이
카톡방이요? 거기가 무시무시한 곳인 줄은 알았는데... 이렇게 모이기까지 하는 건 몰랐네요. (그것도 허락 없이 납치를! 소년은 머리를 긁적였다.) 옷도... (중얼거린 뒤 입은 옷이 신기한 듯 이리저리 둘러본다. 분명 처음 보는 옷인데 어딘가 익숙한 느낌이다.) 이름이 빈 사람은 본 적 없는 거 같아요. 제 닉네임은 천둥새, 라고 해요. (뭔가 어색한 느낌이다.)
>>678 물꼬기
아, 네. 맞긴 맞아요. (눈치를 보던 당신을 향해 고개를 끄덕인다.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긴 했지만...) 물꼬기요? 본 적 있는 거 같은데... 그 몸이 물고기로 변한다던 사람, 맞죠? (은근 확신에 찬 목소리다.) 저는 천둥새에요. -
680 시계주네 친구들 (rSFXghkW/A) 2021. 2. 23. 오후 4:26:26>>675 페이지 - 백이
다 만들면 톡방에 보내줄께. 꽤 시간이 걸리겠지만.. 가능은 하겠지. 친구들에게 걸리면 골치 아프겠지만! (대충.. 비서를 친구로 돌려말한다.) 그렇지..? 익명으로 살다가 나와서 보면 그 느낌이.. 꽤 다르니까. (고개 끄덕거리기!)
>>679 물꼬기 - 천둥새
아! 맞구나..! (안심한다는 표정으로 있다 물고기 소리를 듣자 움찔거리기) 어.. 네.. 맞아요.. 여기, 귀만 봐도 알 거 같지만.. (귀를 대체한 물갈퀴 보여주며) ..새라서 날개가 달린 거예요? 저희 둘 다, 닉네임 값은 하네요.. -
681 천둥새 (MsrDJ.CeLs) 2021. 2. 23. 오후 10:02:04>>680 물꼬기
그 사람 맞구나. (이쪽도 마찬가지로 안심했다.) 실제로 보니까 그렇게 심각한 정도는 아닌 거 같네요. 평범한 사람처럼 보이는데... (그러다 급하게 뒷말을 덧붙인다.) 아, 우리 차원 기준으로요. (당신이 날개 얘기를 꺼내자 소년의 날개가 살짝 움직였다.) 새는 아니고 사람이죠. 그게 그렇게 되나요? (틀린 말은 아니다.) -
682 ◆Ni7Ms0eetc (hGLxR7sTJA) 2021. 2. 23. 오후 10:35:12르로이 - 물꼬기
(눈을 천천히 깜박였다. 마물인걸까, 응. 마물인걸지도 모르겠어.) 안녕? (이마의 선정인*을 가리려 앞머리를 매만졌다.) 넌 마물인걸까, (퍽 조용한 목소리다. 자리에서 일어나지는 않았다.) 마물이라면, 응... 으음... (뭐라고 하지.) ...너도 누울래?
*총애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표식.. 대충 이마에 반짝이 하나 있습니다
클레리 - 백이
(눈 비비며 잠시 생각했다. 한참 뒤에야 아,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 케이크 만들고.. 커피 내리는 사람, 맞지. 이제야 기억 나네... (담요 이쁘게 이쁘게 접어서 백이 손에 들려줘요) 클레리 무어라고 기억이나 하려나, (어이구 소리 내며 일어난다.) 사람 앞에 두고 누워서 염병하고 있었네. 뭐.. 안녕. 이렇게 실제로 만난 건 처음인가. -
683 ◆cs3yt/Mi8w (QmzEkbzdfo) 2021. 2. 24. 오전 12:34:51>>669
코드 - 티콘이
가불기는 어떻게 알고있는거야.
(모를줄알고 한 말이었다.)
그건 좀 아프다... 맞기는 한데
(크리티컬!)
하는 사람 많은거보면 신기할것까지는 없지않아? 경우의 수로만 보면 희박해보이지만 결국 서로가 마음에 드느냐 안드느냐가 되는거니까.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어차피 나는 못한다는거라는 이야기는 간신히 하지 않았다.)
아잇, 그럴것까진 아니거든? 다른 차원은 몰라도 내 차원에서 영혼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거고.
(줄 수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거니 준다고 말해봐야 달라지는게 없으니 별 생각없이 한 말이었다.)
여름엔 좀 더 밝은색을 하고싶은 마음이 들기는 하지. 눈구름색에 눈맞으면 겨울스럽긴 하겠다.
(코드 픽크루 눈색은 주황인데 3주황찍을 수 있었던거네 까비.)
노란색이었던 흔적이 남아있는건가? 주황이랑 노랑이면 엄청 눈에 띄겠네.
(아무래도 둘 다 밝은색이니.)
...내 화보라는 명칭에 대한 정의를 설명해봐.
(대화가 겉도는걸 느끼고 못박기위해 물었다. 노려보는건 일부러 무시하겠지.)
게임 원작이거든. RPG에... 그냥 다음에 올때 시켜줄게.
(그게 더 빠를것같았다.)
다른건 어떤지 모르지. 네가 안 알려줬잖아.
(알려줘도 알아들을런지 싶지만.)
내가 빡빡하게 하면 네가 삐질거잖아.
(정말 멋진 콤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까지는 안할거거든.
(수식어가 붙을때마다 조금 움찔하지 않을까.)
나 보고 배웠으면 더 잘해야지. 왜 그래.
(마치 질책이라도 하는것처럼... 뭐가 문제지.)
내가 언제.
(정작 자신은 자각이 없었다.)
감사.
(상대편에게 '아 게임 뭣같이 하네'라는 말을 들었을때 하는 대응을 사용했다. 어쨋건 당신이 다시 얼굴을 보였으니.)
반창고 붙일일은 왜 자주있는데. 넘어진건 애초에 너 때문이거든.
(당신이 당기기는 했지마는.)
넘어진다니까.
(손을 내밀면 망설임 없이 손목을 잡고 확 당기려 할것이다. 오기가 없지 않았으니 꽤 세게 당기겠지.)
업는것도 못할리가 없잖아.
(그걸 못하는 취급은 좀 억울했다. 정작 할 수 있을지는 회의적이지만 거기까지는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
>>671
시은 - 페이지
훨-씬 오래 사셨구나!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데요?
(가벼운 물음이다.)
금기를 범할 생각은 없으니까 걱정 마세요! 역시 위험한가보네요...! -
684 웨이팡 (T34AIBc2zY) 2021. 2. 24. 오전 1: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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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시계주네 친구들 (UCj2tfBpL.) 2021. 2. 24. 오전 1:43:20>>681 물꼬기 - 천둥새
평범한 사람.. 이었죠! 네! 어쩌다 이렇게 된건진 저도 모릅니다만.. (물갈퀴를 쓰다듬는다.) 아하하.. 그렇게 안 붙여도 괜찮아요. 이젠 익숙하니까.. 으음.. 그쪽도 뭐 저주? 같은 거 받은 거에요..? (고개 갸웃) 그래요, 그쪽은 천둥새라서 날개, 전 물꼬기라서 비늘.. 네....
>>682 물꼬기 - 르로이
네? 마물이요..? 아뇨! 전 사람이에요! 그냥 어쩌다가 이렇게 된 것일 뿐이니 너무 막 그렇게 대하진 말아주세요 안 해치니까..! (겁먹은 말투로 중얼중얼) ..네? 아... 전 괜찮은데.. 어, 그러니까 이걸 뭐라고 해야..
>>683 페이지 - 시으니
3천 5백년 약간 넘나. (피식 웃으며) 1대 세피라는 더 오래 살았을 거야. 이 차원의 시작부터 함께였으니. 그래, 웬만해선 깨지 마. 오히려 손해라고? -
686 천둥새 (IelIovAdJY) 2021. 2. 24. 오후 2:30:18>>685 물꼬기
병 같은 건 아닐까요... (중얼거린다.) 네? 아뇨. 원래부터 그랬죠. 저 말고 다른... 에이비스족도 많아요. 우리 차원에선 흔한 종족이라. (뒷목을 쓸어내린다.) 하하... (실없이 웃는다.) 그러다 진짜 물고기 되면 어쩌시려고요? -
687 백이주네 쫑쫑 (cQMTxQ5kFo) 2021. 2. 24. 오후 2:39:44>>679 백이 - 천둥새
응, 가끔. 근데 생각보다 자주 오는 거 같아요. 바다도 갔었고, 워터파크랑, 온천이랑..., 크리스마스에도 모였었고... (나열해보니 생각보다 많잖아. 작은 동공지진.) 막 잠옷 입고 모인 적도 있어요. (초면에 잠옷차림 인사가 아니라 다행인것 같지...) 앗. 저도 천둥새라는 닉네임은 처음 보는 거 같아요. 나중에 톡방에서 만나면 인사할게요! (방긋 웃고는 눈 데굴. 날개가 있어서 새인걸까? 그럼 천둥은,) 초능력 같은 거, 있으세요...? (천둥번개...!)
>>680 백이 - 페이지
골치 아프면 안 해도 되는데...! 하다가 손 다치면 어떡해. (하나하나 만들려면 엄청 수고스럽잖아! 쩔쩔 매고 있다.) 응, 거기서는 반말만 쓴데다, 막 이모티콘도 잔뜩 보낼 수 있고... 원래는 다들 엄~청! 멀리 사니까. 신기하고, 반갑고, 낯설고! (그치! 똑같이 고개 끄덕거렸다.)
>>682 백이 - 클레리 무어
앗, 응! 맞아요! (기억해주자 방긋 웃었다! 들려준 담요에는 어떡하지 됐다. 덮어준다고 소환한건데 목적을 잃었다!) 클... (~스쳐지나가는 톡방에서 클레리의 안 좋은 사람 모습들~ 조금 달각거린다. 당황했다!) 네, 네. 무어씨. 응, 안녕하세요. 처음 뵙는 거 맞아요! 톡으로는, 몇 번 뵌 거 같지만요. (거친 언사에 눈 동그래졌다가, 그래도, 그래도 나한테 예의 갖춰주시는 거잖아. 응, 그치.) 불편하시면, 앉아계셔도 괜찮은데...!
>>683 티콘이 - 코드
팬들이 쓰던뎅! '솔이는 귀여우니까 갠차낭!' 이라고 했더니 가불기 금지랬거든! (주접과 인터넷 용어는 팬들에게 꽤 배우지 않았을까?) 아이콩. 많이 아파? 사랑은 사랑으로 잊는 거래! 새 짝사랑하자! (이게 무슨? 나름 위로라고 한 거지만 위로라면서 고춧가루랑 후추를 뿌리고 있지 않은지? 고의가 아니다!) 많아? (눈 데굴. 곰곰 생각해보면, 길거리에 커플들 짱 많기는 하지.) 하는 사람이 많다고 아무나 다 할 수 있는 거도 아니자낭! 마음에 드는 사람이 근처에 있어서, 만나서 좋아하게 되고, 좋아한다고 말했을 때 상대방도 나를 좋아한다고 말해야 하는뎅. (짱 희박해보인당!) 으응, 있든 없든 거절할랭... (극구 사양하고 있다...) 그럼 바다색 하는거야? 겨울에는 눈구름색 해줄거야? 인증샷! 인증샷 보내야 해! (인증샷 안 보내주면 했는지 안 했는지 확인한다고 처들어갈 성격 0.<... 3주황이라니. 오렌지 풍년의 연장이다!) 그런가방! 나도 몰랏는뎅, 일할 때 조명 엄청 받아서 그렇게 보인댕! (간혹 렌즈끼는 경우는 제외!) 체스티 화보가 뭐야. 체스티 화보지! 주제가 체스티인 화보! (아우! 조금 더 답답해했다. 그리고 무시하면 노선을 바꿨다. 무시할거야? 나 무시할거야? 시무룩한 체 하고서는 깜빡깜빡 쳐다본다...) 엑. (에엑! 게임 원작?! 적잖이 당황했다! 다음에 올 때 시켜준다는 말에 당황한 채 고개 끄덕끄덕.) 그으렇긴 한데! (척추측만증과 거북목한테 사랑받을 체스티한테 모델 워킹을 설명하겠어, 뭘 설명하게써. 에휴! 한숨쉰다!) 삐진다고 달래줄 것도 아니면서 뭔 상관이래! (뿝! 얘네 둘이 있으면 잘때 빼고 오디오 안 빌 것 같다. 유튜버해라 애들아(?)) 따라한다며, 잘생긴 체스티씨. (헹. 못 하지! 와중에 6가지 수식어가 한 바퀴를 돌았다. 첫번째 수식어로 돌아왔다!) 체스티가 더 잘했어야 내가 보고 배웠을 때 더 잘하지. 왜 그래. (말 따라해서 받아쳤다... 뭐가 문제지...) 내가 언제에? (까먹었냐고! 그럼 기억나게 해줘야지!) ...그야, 봐. 내가 그런말 해도 어색해지기만 하잖아. 너 예쁘... 다던가. (부끄러워하는 표정으로 시선을 돌리면서 투덜댄 것까지 다 따라했다! 따라하고서는 기억 안나냐고 쳐다보겠지.) 으으으! (그 대응에 당한 사람 반응이다...) 그야 완성 전에 핀으로 찝힌 옷 입거나, 입은 채로 옷핀으로 찌르거나 하니까. 지금도 있거든! (그것도 몰라? 흥! 계속 괜히 틱틱댄다. 잘못해서 사람까지 콕! 하는 경우가 꽤 많다 하더라! 물론 티콘이는 완성된 옷 입는 경우가 더 많다!) 안 넘어진다니까. (왜 이렇게 자신만만한가요? 일부러 끌려갈 생각이기 때문이다! 줄다리기에서 당기려고 힘 주고 있는데, 상대가 쉽게 놔버리면 오히려 힘주던 쪽이 뒤로 넘어지는 그것...☆ 쉽게 끌려갔다! 그리고 만약 코드가 뒤로 넘어질 경우, 뒤로 꽁! 안 하게 붙잡아 주겠지. 헤헹. 체스티가 논개처럼 같이 꽁! 할 거 아닌 이상 난 안 넘어지지롱! 정말 못됐다.) 으응, 아냐. 솔이가 많이 커져서 미아냉! (이거 누가 봐도 목말도 없는 거도 못 한다고 약 올리는 거지...☆)
>>684 다소원 - 팡이
(>>10의 그림 4번째처럼 생겨먹었다!) 하늘 색............? (어찌저찌 지나가다가 당신의 말을 듣고는 푸른 하늘을 올려다본다.) 멀쩡한데......... 아. (저도 모르게 대꾸해버린 것을 알고는 덜걱!) 자자자잘 만든 거 같은데요............... 색, 예쁜데............ -
688 백이주네 쫑쫑 (cQMTxQ5kFo) 2021. 2. 24. 오후 3:03:05# >>687 아이고 세상에야 뭘 없는지....? >>(이거 누가 봐도 목말도 업는 거도 못 한다고 약 올리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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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천둥새 (IelIovAdJY) 2021. 2. 24. 오후 4:31:51>>687 백이
되게 자주 모이네요... (걱정스러운 눈치.) 자, 잠옷... (옷도 강제로 바꾼다니, 취향 참!) 저도요. 근데 이름이 비어있으면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조심스럽게 물어본다.) 초능력이요? 네, 일단은요. (의문스런 표정으로 대답한다.) -
690 ◆Ni7Ms0eetc (rHw2ZOkLnU) 2021. 2. 24. 오후 4:42:15르로이 - 물꼬기
어쩌다가 그렇게 된 거야? (고개만 돌려 물꼬기 바라봐요) 그렇구나, 응. 나도 어쩌다가 이렇게 됐는데. 반가워, 동지네, 응. (눈을 느리게 깜박였다. 행동도 말도 모두 느리다.) ...으음, 눕기 싫은 걸까. 편안한데, 응...
클레리 - 백이
그 뭐냐... 너 이렇게 오면 카페는 괜찮은 거야? (한쪽 눈썹 들어올렸다. 아이고백이야클가놈이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황하는 것 보고 손 내젓는다..) 아니, 뭐.. 톡방 사람들한테까지 이상한 짓은 안 하니까... 겁은 먹지 말아줄래... (뭔가 병아리한테 몹쓸 짓 하는 기분 된다) 그럴까, 그럼. (냉큼 앉는다. 야!) 아가씨도 좀 앉아. 한쪽만 앉으면 남 보기 그렇잖아. -
691 웨이팡 (T34AIBc2zY) 2021. 2. 24. 오후 7:11:50>>687 기염둥이 다소원 - 팡이
어, 안녕. 귀여운 친구야. (헤헤 웃으며 손을 흔든다.) 음, 하늘이란거 저렇게 파랄 수 있는 거구나... 뭐랄까, 놀랍고 또 새로워서! 아, 그렇지. 내 소개부터 할게! 나는 웨이팡이라고 하고, 아마도 여기와는 다른 세상에서 왔어. 여기가 뭐 하는 곳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예쁜 곳이다... 여기는 네가 사는 차원이니? 톡방의 말 대로라면... 다양한 차원이 있는 것 같던데. 아 그리구 또... 하늘은 파랄수도 있고 까말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맞아? 그리구 또... 아 미안해, 네 이야기도 해 줄래? (손을 내저으며 멋쩍게 웃었다.) -
692 시계주네 친구들 (UCj2tfBpL.) 2021. 2. 24. 오후 7:24:14>>686 물꼬기 - 천둥새
에이.. 의사 선생님이 병은 아니랬어요.. (침묵) 에이비.. 네? 뭐요? 그.. 요괴 같은 거에요? (딸꾹. 모르는 단어가 나왔어! 나도 몰라 이게 뭐야!) 어.. 몰라요... 바다로 들어가서 살아야하나.. (하하! 멋쩍게 웃습니다.)
>>687 페이지 - 백이
아니야, 친구 부탁인 걸? 꼭 만들어 줄게.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환영이야! (빙그레 미소지으며) 이모티콘? (테이블에 손을 올려 메모지와 펜을 소환합니다. 그리곤 메모지에다 ╰(*°▽°*)╯나 〣( ºΔº )〣 같은 이모티콘을 슥슥 그리곤 당신에게 보여줍니다.) 이런 거?
>>690 물꼬기 - 르로이
어쩌다라니.. 그냥 자다 일어나보니 이렇게 됐더라고요.. 아, 그쪽은 어쩌다.. 그렇게 되신거에요? 그렇게 말하는 걸 보니 뭐가 있는 거 같아서.. 아니아니, 불편하시면 안 말해도 괜찮아요! 아까는 제 실언이었으니까! (눈 꿈뻑이다가) 그.. 이미 계시니까.. 불편할까 봐... (점점 목소리가 작아진다.) -
693 ◆Ni7Ms0eetc (rHw2ZOkLnU) 2021. 2. 24. 오후 7:43:31르로이-물꼬기
그래? 그렇구나. 하루아침에 그렇게 된거야? (비늘 눈으로 훑다 관둔다.) 나는, 어.. 태어날 때부터, 응. 아마 그럴 거야. (제 앞머리 매만졌다.) 어.. 옆에 누우면 되지 않나, 응.. 나는 그런 거 신경 안 써서... (무언갈 깨달은 듯 눈 여러 차례 깜박였다.) ...아... 혹시네가 불편한 거면 관둬. -
694 시계주네 친구들 (UCj2tfBpL.) 2021. 2. 24. 오후 7:51:04>>693 물꼬기 - 르로이
네! 아마도요.. 어.. 으.. 그래요? 태어날 때 부터 그랬다면.. 불편하진 않으시..죠...? (우물쭈물거리다) 아니 그게 아니라 그그그 당신이 불편하실까 봐! 말이 헛 나왔어요 죄송합니다!!! (고개를 꾸벅 숙인다. 잔뜩 쫀 표정으로 덜덜 떨고 있었다.) -
695 ◆Ni7Ms0eetc (rHw2ZOkLnU) 2021. 2. 24. 오후 7:56:57르로이-물꼬기
내가 불편하다고 해서 바뀌는 것도 아니고, 뭐... 그런 거야. (물꼬기 바라봤다. 그나저나 르로이 누워있는데 꼬기가 고개 숙였음 오히려 둘이 얼굴 마주보는건가? 기엽군..) ...어, 왜 사과하는 거야? (당황해서 눈 아주 많이 깜박인다.) ....그냥 내가 일어날게. (주섬주섬 일어났다. 부스스한 머리카락 정리했다.) 이러면 되지? -
696 천둥새 (IelIovAdJY) 2021. 2. 24. 오후 7:58:22>>692 물꼬기
요괴가 아니고 사람이요 사람. 인간 중에 한 종족인데... (다른 차원의 사람에겐 너무 낯선 말인가! 뒤늦게 깨달았다.) 그래도 바다에서 살면 힘들 거 같은데... (중얼거린다. 바다는 엄청 험한 곳이라 들었으니까.) 그거, 톡방에 뭘 알고 있는 사람이 있는 거 같던데요... 축복도 저주도 아니라고 하면서. -
697 사서주 (hazAKWYlz.) 2021. 2. 24. 오후 10:14:59>>661 미리내 - 티콘이
둘다 싫냐? (한숨 푹 내쉬더니) 내가 기껏 생각해준 별명(?)을 다 거절하다니.. 너무하네 우리 솔이. 응? (너무하단 말과 달리 표정은 놀리는 재미로 싱글벙글했지만!) 으으음... 좋아, 다 빗었다. (잘 정돈된 머리카락을 요리조리 살펴보더니 뿌-듯한 표정 짓는다) 그으래, 탑모델에다가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고 똑똑하고 멋지고 대단한 솔이 머리 빗어준 빗이니 잘 보관해야겠네~ (방금 전까지만 해도 3개 운운하던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술술 잘 말하더니)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꼬꼬꼬마 솔이 아가씨 (다시 한번 쓰담쓰다담! 이번에는 머리 안 헝클어지게 결 따라 쓱쓱 두어번 만지는걸로 끝이였지만?) 개 빗질해주는거 좋아하는데. (한번 해 볼래? 하며 한쪽 장갑 벗더니 탈탈 턴다. 잡동사니들 잔-뜩에, 댕댕이 간식에.. 별게 다 떨어지더니 마지막에 톡. 하고 멍멍이 빗 하나 떨어지자 그걸 주워 건네려 했었고) 아니아니. 안 삐졌거든? (놓은 볼 손가락으로 꾸욱 누르며 째릿!) 소..손주... (티콘이의 팩트(?)폭력! 효과는 굉장했다!) 아,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솔이 애기의 뽀뽀라면 오히려 좋은데. (입꼬리 씩 올리면서 사탕 먹는거 지켜본다. 사탕 맛은.. 평범한 사과맛!) 그으래. 으으으으른 맛이다. (짓궂게 웃는다) -
698 시계주네 친구들 (ULO5wAJZ/Y) 2021. 2. 25. 오후 9:03:22>695 물꼬기 - 르로이
으음.. 그래도 시도는.. 아니에요. 그냥 중얼거린 거였어요.. (우물쭈물거리며 당신의 얼굴을 바라봅니다.) 어.. 으... (눈 데굴데굴 굴리다 당신이 일어나자 앉습니다.. 그리곤 손으로 얼굴 가리기. 매우 부끄러워하는 것 같습니다.)
>>696 물꼬기 - 천둥새
네? 인간도 그쪽에선 여러 분류로 나눠졌었나요..? (처음 듣는 소리다. 눈만 꿈뻑거리기.) 바다는 그래도.. 시원하잖아요! 그리고 그곳에선 제가 마음껏 살 수 있을테니까.. 차라리 인어랑 어울리는 게 더 나을지도 몰라요.. (시무룩) 에? 그게 누군데요? 축복도 저주도 아니면 대체 뭐란거죠.. 하아, 더 복잡해졌어요.. -
699 ◆Ni7Ms0eetc (G4JaNiLJv6) 2021. 2. 25. 오후 10:48:10르로이 - 물꼬기
시도가 의미가 있나, (생각하는 듯 눈 한번 데구륵 굴려요) 너는 시도해봤어? (이번엔 또 앉네, 응. 꼬기 내려다보다가 옆에 앉았다.) 혹시 내가 부담스럽니, 부끄러워하는 것 같아서. -
700 루프 ◆zjZtLQVDWY (017sAUB7Fo) 2021. 2. 25. 오후 10:59:27>>633 루나시-데이브
(당신의 반응에 그는 다시금 웃음을 터뜨렸다. 장난을 치고 돌아오는 반응에 깔깔거리며 웃는 악동처럼 꾸밈없이 천진했다. 경계 하나 없이 이토록 웃는 거이, 혹은 그렇게 보이는 것이 당신에게는 낯설지도 모르겠다. 얼마만의 일이었던가?) 아, 혹시 앨범으로 될까? (그는 어깨를 으쓱이며 말을 이었다.) 아무래도 손에 잡히는 쪽이 좋더라고, 나는.
>>634 루나쟝-넛케삼촌!
뭐어, 그럴 수는 있지만. (뒷목을 두어번 쓸어내리다 말았다. 영 마뜩찮은 모양이다.) 너무 딱 보이잖아, 그리고 나도 그건 영 못 갔다는 거 알고 있다고. (투덜거리듯 이야기했다.) 약...하기 싫어서...? (정말 저세상의 이야기인 듯 표정이 아연하다. 그러다 스스로 납득했는지 한숨만 한 번 내쉬고 만다.) 거, 아저씨는 확실히 잘 자란 편이구만. (잘 자라줘서 고맙다, 정도의 이야기가 튀어나오려다 말았다. 너무 주제넘잖아.) ...하핫. (입에 머금은 웃음은, 차라리 애써 장난기로 포장한 것에 가까웠다. 예쁜 포장지로 씁쓸함을 뒤덮었다. 시원씁쓸한 자조였다.) 이미 늦은 거 아닐까, 그거.
>>647 제제꼬맹이-미리내
(입꼬리가 올라간 것 따위를 눈치채지 못할 이는 아니었다. 한참 쏘아보기만 하다 작게 혀를 찼다.) 애새끼처럼 대하지 마. (뾰족한 목소리로 툴툴거렸다. 그렇다고 해서 손길을 피하지는 않았다. 귀 끝이 얼핏 붉었다. 기분 탓인가?)(손가락에 부드러운 털과 촉촉한 코가 닿자 움찔한다. 어지간히 익숙하지 않은 모양. 와중에도 눈이 호기심과 미약한 애정으로 반짝인다. 당신의 말마따나 간식을 주려 했다.) ....앉아? (어쩐지 의문형이다.) 티나게 놀리면 눈치채지 않아?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목소리.) -
701 백이주네 쫑쫑 (GjBElEwxkc) 2021. 2. 25. 오후 11:01:50>>689 백이 - 천둥새
응... 납치라고, 싫어하시는 분도 있으니까. (천둥새씨도 그런 쪽일까, 눈치 조금 보고.) 잠옷은 너무했다고 생각해요... (아찔!) 앗, 그. 카톡방에서는 백이라고 불러달라하고, 어... 본명은 공한별이에요! 외자 이름으로 별! (그러다 의문스런 표정에 대답에 으아아 달각거린다.) 그, 그, 닉네임이 천둥새셔서! 새처럼 날개 있으시니까, 천둥 막 치게할 수 있거나 그런걸까 싶어서 물어본거라서, 나쁜 의도 아니니까요...! (고장! 허둥지둥!)
>>690 백이 - 클레리
알바분도 있고, 아마 이번에도 시간 멈춰있을테니까요...! (걱정해주시는 거지...! 좋으신 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응...) 아, 아직, 아니, 그 겁은 안 먹었어요...! (엄청 실례했잖아! 근데 톡방 사람들한테까지라고 하시면, 톡방 사람이 아니었다면이라는 가정이 생각나는데…!) 죄송합니다아... (그래도 실례는 맞으니까 일단 꾸벅 사과했다!) 앗, 네...! (담요는 목적을 찾았다! 치마 위로 담요 덮고 살폿 앉았다.) ...제가 깨운 것 같아서, 이것도 죄송합니다. (무슨 말하지 하다가 사과하기...)
>>691 다소원 - 아이고 귀엽다니요 무지개반사다 팡이
(귀여운 친구야라고, 부르면 내 뒤에 누가 있나 살펴본다. 설마 날 귀여운 친구라고 부른 건 아니겠지...... 그리고 자신임을 확인하고는.) 서서설마 저, 저요......? 하, 하나도 안 귀여운데...... (크게 당황해서 우물쭈물 인사를 받아주지도 않고 시선만 이리저리 돌린다.) 하늘은, 원래 대부분 파랑색으로 만드는데요... (하늘 이야기에는 꽤 소신있게 대답한다!) 느, 네? (처음 보는 사람인데......) 저, 저는...... 다소원이라고 하는데, 그...... (당신의 말수에 밀렸다!) 저저도 여기 처음 오고, 하늘은... (하늘을 본 적이 없는건가.........?) 네... 주황색, 분홍색, 파랑색, 하양색, 회색, 검은색, 보라색, 남색, 노랑색, 엄청 알록달록하게 만드니까요.........! (내, 내 이야기?! 히익.) 저저는, 벼별로 할 얘기가 없는데......! (당황!)
>>692 백이 - 페이지
...! 응, 그럼 나도 페이지씨가 만약 부탁할 거 있으면, 열심히 들어줄 자신 있으니까! (페이지씨가 나한테 부탁할 게 있을까 싶긴 하지만...! 방긋 웃었다!) 앗, 응! 그런 건데, 내가 엄청 자주 쓰는 거는 이렇게 생겼어! (펜을 뿅 소환해서는 메모지에 빈 공간에 끄적끄적거린다. (*`︶´*) (っ•°´^`°•.) (*°ㅁ°*) (mm`*) 많이도 그린다!) 이런 거!
>>697 티콘이 - 미리내
벼얼며엉? (그게 별명이야! 말과 표정이 다른게 눈에 확 보이는데! 뿌우웁! 마음에 안들어! 안 들어! 라는 눈초리 잔뜩 보낸다.) 솔이는 귀여우니까 괜찮거드은? (하나도 안 너무해! 흥!) 모야. 안 묶어줘? (머리 풀고 다녀? 리본끈이 여기 3개나 있는뎅? 뿌-듯한 표정을 짓는 당신을 돌려다본다.) 그러치, 그러치. 잘만 외우넹! 원하면 싸인도 해줄테니까! (뿌듯!)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면 아무것도 아닌게 아니랬는뎅. (머리 퐁실퐁실 부들부들!) 웅! ...언니, 고물상으로 이직해써? (우수수 떨어진 것들을 보고는 한 말이었다. 멍멍이 빗 건네받고는 열심히 벼리 빗어줬지만. 다시 벼리한테 한 눈 팔렸다!) 우웅, 언니는 안 삐졌고~ 벼리는 귀엽고~! (아이 예쁘징! 아이 귀엽찌! 손가락으로 꾸욱 누르든가 말든가!) 웅, 할머닝. (왜불러? 라는 뉘앙스다. 손주라며 말한게 자신을 부르는게 아님을 알았지만...) 안돼. 술맛도 아니고, 솔이는 솔이가 어엄청 조아하는 사람한테만 뽀뽀해줄거야! (안됑! 사과맛 사탕 옴냠냠 하고는 짓궂게 웃는 걸 쳐다본다.) 이게 으으으으른 맛이양? 언니 애기넹. (헹. 하고 놀리듯 웃었다!) -
702 천둥새 (jJZL5SLBAo) 2021. 2. 25. 오후 11:24:17>>698 물꼬기
...다른 차원은 안 그런가요? (이쪽이 더 어리둥절해하고 있다.) 그것도 그렇네요... (설득당하고 있다. 물고기가 되면 그게 나을수도?) 뭐더라, 페이지란 닉네임 쓰는 사람이었는데. 어... 힘내세요? 뭔가 방법이 있겠죠? (확신에 찬 것 같지는 않은 목소리.)
>>701 백이
납치 같기도 하네요... (싫어할 만도 하다고 납득했다.) 그럼... 백이님? 이름 예쁘네요. (고개를 작게 끄덕인다.) 하하하, 저도 나쁜 의도로 생각한 건 아니에요. (쩔쩔매는 모습에 실소를 터트린다.) 천둥 말고, 번개... 전기는 만들 수 있어요. -
703 백이주네 쫑쫑 (LnolejKv1Q) 2021. 2. 26. 오전 12:11:44>>702 백이 - 천둥새
응, 저는 다들 만날 수 있어서... 돌아갔을 때 시간도 멈춰있고, 익숙해져서 괜찮아졌지만요! (앗. 님자 붙으면 당황한다.) 그그냥, 백이라고 불러도 괜찮고, 정 불편하시면 ~씨로 괜찮으니까요...! (그리고 이름 예쁘다고 하면, 조금 얼굴 붉히고 웃었다! 기쁨! 고맙다고 인사하고.) 그럼 다행이지만요...! (오해 안해서 다행이다!) 으와...! (진짜 닉네임대로였나봐!) 엄청 신기하고 멋져요...! -
704 ◆cs3yt/Mi8w (BxgqcuqhdY) 2021. 2. 26. 오전 1:17:03>>687
코드 - 티콘이
팬들한테도 그 태도로 나가는구나. 한결같네.
(참으로 당신다운 행동이라고 생각했다.)
또 짝사랑이면 똑같은일만 한번 더 생기는거 아냐?
(고춧가루와 후추를 맞고 딸피가 된 상태로 물었다.)
근처에 있던 사람이 마음에 들게 된다고 인과관계를 바꾸면 엄청 쉬워질걸. 아무나 다 할 수 있는게 아닌건 맞지만.
(청년 본인부터 못하고 있으니.)
엄청 질색하네.
(청년은 영혼이나 유령을 믿지 않기에 더 그런점이 있겠지. 최소한 자신의 차원에서는.)
내 겨울 머리색 벌써 정해진거야?
(인증샷...보내야하는건가...하고 고민하느라 그쪽은 대답을 못하고 있었다.)
스튜디오 조명은 엄청 밝은거 썼었지. 잘만하면 둘 다 노란색으로 보이는거 아냐?
(청년 자신의 눈색도 그러하니.)
...일단 화보 주제는 절대로 안 모자라겠네.
(태클걸게 너무 많아서 일단 그것부터 걸었다.)
왜.
(깜빡깜빡 쳐다보면 마지못해 그렇게 말했다.)
그럼 다음에 영화하고 게임하고... 거의 놀이터네.
(멀티방이나 룸카페를 안다면 그 이야기를 하지 않았을까.)
봐 너도 그렇다고 인정했잖아. 그런데 왜 나한테 그래.
(당신이 한숨쉬니 괜히 더 그랬다.)
나는 나름 노력했거든.
(어딜 봐서...? 이 둘이 라디오하면 24시간 풀로 온 에어 가능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는 언제까지 할건데. 한바퀴 돌았잖아.
(한바퀴 돌고 처음으로 돌아올줄은 몰랐다.)
내가 제대로 안 보고 있었던거 아냐?
(뻔뻔!)
자, 잠깐, 그렇다고 왜 따라하는데!
(자신이 쓴 글을 앞에서 낭독하는걸 본 느낌이 아닐까?)
뭐야 그거, 아프잖아. 난 모델이 아니라서 전혀 모르겠지만.
(그것도 모르냐는말에 그렇게 답했다.)
넘어...지네.
(순순히 끌려올거라는 생각은 전혀 못했기 때문에 당신에게 붙잡힌 상태로 말을 마무리했다. 오히려 놀란탓에 반사적으로 반대쪽손으로도 당신을 잡으려고 하지 않았을까.)
...너 내가 할 수 있으니까 해보라고 하면 진짜 업힐거지.
(슬슬 패턴을 파악했다.) -
705 백이주네 쫑쫑 (LnolejKv1Q) 2021. 2. 26. 오전 2:02:59>>704 티콘이 - 코드
다른 모습 보일 것도 없지! (그럴 리는 당연히 없다. 팬들한테 더 사랑받겠다고 다른 태도를 보인다는 거, 그때랑 비슷하니까.) 그럼 안 짝사랑은... (곰곰.) 난이도 수직상승 아냐? (방금까지 짱 희박해보인다고 생각하며 조건을 늘어놨는데.) 안 짝사랑하려면, 체스티가 짝사랑 받는 사람이 되거나, 아니면 서로 좋아하거나 둘 중 하나자낭. (그만 뿌려 이 기지배야) 근처에 있던 사람이 마음에 들게 되려면, 어엉. (복잡해하고 있다.) 큐피드? (어려웡!) 그야, 체스티 영혼 내가 받아버리면, 내 앞에 시체가 생길 거 아냐. (몸이랑 분리되는 건데...) 색깔 고르기 한번만이였어? 그럼 하고 싶었던 색 한번에 다 해달라 할래! (그야말로 무지개색이겠지. 픽크루 난이도 수직상승이다 안된다 요 기지배야) 그래서 인증샷은! 안 보내주면 모르자나! (뿝! 대답을 당연히 재촉하려 들고.) 응, 엄청! 완전 밝고 완전 따뜻해서 겨울에도 덥당? (둘 다 노란색은 고민한다.) 그럴지두? 색 엄청 서서히 바라고 있으니까. (한쪽눈이 거의 다 바래는데까지도 10년 걸렸지!) 웅! 해야할 거 엄청 많아! (뒷사람: 살려줘) 뭐가? (꺙! 반응을 얻어내니 시무룩한 체 하던건 어디가고 빵-글거린다. 그리고 모른 척하면서 고개 갸웃거리기 까지!) 왕. 휴가당! (이쪽도 알았다면 그 이야기를 했을텐데, 평범한 학창시절을 못 보내서 모른다 0.< 그냥 꺄륵거리며 좋아한다. 뭔가, 평범하게 노는거 좋아!) 웅? 무슨 얘기양? 아까 무슨 설정 하나 맛없게 먹어버려서 기억안낭. (다 기억한다는 설정을 카카오 96% 초콜릿맛으로 먹어버렸지! 그걸로 핑계대며 대꾸한다...) 체스티의 노력은... 개미 눈물만하구낭... (웅, 알아써. 고개를 끄덕거렸다... 애들아 현업 버리고 얼른 이직해라.) 계속할건데용. 왱. 새로운 거 넣어줘? (흠. 고민하며 새로운 거 찾는 기색이다.) 내가 그럴 거 같애? (그럴리가! 흥! 뻔뻔하기로는 이쪽도 마찬가지다!) 체스티가 기억 못하는 거 같길랭? 이제 기억나? (히. 입꼬리 올리면서 눈웃음까지 치고, 얄밉고도 개구지게 웃는다.) 웅, 아프지! 긁히면 더 아픈뎅. (바-보. 라고 덧붙은것만 같다.) 모래. 안 넘어졌거든? 체스티가 넘어질 뻔했지! (당-당!) 솔이가 안 잡아줬으면 어쩔 뻔해써~ (반대쪽 손으로도 잡은 것을 보고는 아주 빵글거린다. 네가 넘어뜨릴 뻔 했단다!) 웅, 당연한 거 아냐? 확실한 증거가 없으면 저얼대 안 믿어줄건뎅! -
706 웨이팡 (O4L2iWDhLU) 2021. 2. 26. 오전 2:10:10>>701 우리 다소원만큼 우주 최강 기요미는 없음 - 팡이
응, 왜그래. 귀여운 친구? 네 이야기 하는건데. 그보다 너는 하늘을 만든다고 말하는 구나? 하늘도 만들어질 수 있다는 생각은 못했는데 독특한 발상이네. 응... 그럼 곧 있으면 하늘 색도 바뀌겠네. 꼭 보고싶어. 그 하늘에 비친 풀의 빛깔이라던가, 사람의 얼굴 같은 것들도. 너도 여기가 처음이야? 그럼 네가 살던 곳 이야기를 해줄래? 그건 그렇고 하늘이 밝으니 네 얼굴이 잘 보여서 좋다. 난 늘 흐린 하늘 아래에서 보냈거든. 내 친구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은데. -
707 백이주네 쫑쫑 (LnolejKv1Q) 2021. 2. 26. 오전 2:20:24>>706 다소원 - 아니 그럴리가 업는데 무지개반사라니가요 팡이
그, 그, 그러니까, 저저는 별로....... 하하하나도 안 귀여운데요........ (초면에 이렇게 칭찬을 하고..... 위, 위험한 사람인가...... 잔뜩 경계하며 움츠린다. 부끄러워서 좀 빨개진 것도, 경계하는 기색도 못 숨겼다.) 그, 그야 제가 하늘을 만드니까요..... (하늘 색이 바뀌겠다는 말에는 하늘을 올려다봤다가) 저어는, 밤 하늘 담당이라서..... 낮하늘은, 잘........ 바뀌긴 하겠지만요. (여기서도 밤은 오겠지..... 처음이냐는 물음에 고개를 끄덕거리고, 살던 곳 이야기에는 멈칫거렸다.) 하늘에 사는, 사는 건 아닌데..... 지, 지내고 있어요. (죽었으니까.) 느네느네네?!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꼭 가리려든다. 하늘이 아니라 제 얼굴을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이해했기 때문이었다.) -
708 천둥새 (IKxFQ0By0Y) 2021. 2. 26. 오전 2:31:45>>703 백이
시간이 멈춰있어요? (어리둥절.) 음... 그럼 백이씨. (당신이 웃자 이쪽도 슬며시 웃었다.) 신기하고 멋져요? (약간 어색해한다.) 그런 얘기는 처음 들어보는데... 아, 아무튼 고마워요. (멋쩍게 웃는다.) -
709 웨이팡 (O4L2iWDhLU) 2021. 2. 26. 오전 2:36:45>>707 울트라 메가 반사 다소원 - 팡이
그치만, 귀여운걸. (멀뚱) 사람은 누구나 귀엽거나 예쁘거나 멋있어. 그 중에서 다소원은 귀여워. (헤헤 웃다가, 의문이 들었다는 듯 멀뚱히 본다.) 응? 다소원은 하늘을 만들어? 네가 사는 차원의 하늘은 전부 다소원이 만든거야? (활짝 웃는다.) 대단하다! 나 하늘을 만든다는 사람은 처음 봐! 나는 빵 만들줄 밖에 몰라서 들어도 잘은 모르겠지만 하늘은 어떻게 만드는 건지 알려줄 수 있어? 나는... 하늘 색이 다양한 건 처음 봐서 정말 기쁘고 새롭거든. (미소) 음 사는 게 아니라는 건... 무슨 뜻일까? 미안, 이해를 못했어. 자세히 말해줄래? (잠시 곤란해하더니 네 행동에 다시 멀뚱) 응? 무슨 일이야? 갑자기 얼굴을 가리고는. -
710 ◆cs3yt/Mi8w (BxgqcuqhdY) 2021. 2. 26. 오전 3:26:30>>705
코드 - 티콘이
하긴. 팬 관리한다고 다른모습 보이면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했을지도.
(자신의 컨셉에도 무어라 하는 당신이었으니만큼.)
응... 그래서 아무나 못하는거지.
(얌전히 수긍했다. 메딕! 메딕!!)
큐피드까지 필요하냐고. 근처에 있던 사람한테 갑자기 연애감정을 가지게 됐다던가 하는 썰은 꽤 있지만.
(간접경험만은 그럭저럭 풍부했다. 연애를 글로 배웠으니까.)
그건 살벌하네. 아니면 선계약으로 치거나 소유권만 가져가는건... 악마랑 하는 계약이잖아.
(말하면서 깨달았다.)
여러번 해줄게.
(한번에 다 해달라 한다는 말에 얼른 말했다. 무지개머리 픽크루 있기는 한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증샷은... 머리색만 나오면 되지?
(인증이 없으면 뭐다? 를 여기서 당하는 기분이 들어 조금 미묘한 느낌을 받았다.)
그거 여름에는 죽어난다는 뜻이잖아.
(청년쪽도 발열체 앞에서 일하는 직업이니 그다지 다를바는 없었지만. 서서히 바란다는 말에는 얼른 대답이 나오지 않았다. 당신과는 다르게 청년 입장에서는 1년만에 바래버린 셈이니까.)
톡방 인원만큼이라는 이야기가 되니까. ...그거, 봐도 돼?
(호기심이 안 동할 수 없겠지. 뒷사람 화이팅☆.)
새삼스럽기는 한데 너, 엄청 휙휙 바뀌네.
(감정기복이 옅은편인데다 잘 드러나지도 않는 체질인 청년 입장에서는 퍽 신기해보일지도 모른다.)
왜 내 집에서 휴가 보내는거야. 난 휴가같은거 없다고.
(좀 꼬왔을지도.)
그걸 기억한다는것 자체가 설정오류 아냐?
(복선이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력보다는 재능으로 승부하고 살았거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거의 진담인말이다.)
아니 넣지마...
(뭐가 나올지 몰라 무서웠다.)
응.
(일부러다.)
그래... 내가 먼저 했었네.
(다시 얼굴을 덮고 싶었지만 그랬다가는 당신이 또 삐질것만같아 고개만 잠깐 숙였다가 올렸다.)
너는 내가 하는계열 모를거아냐. 그보다 긁히면 피나지 않아?
(의외로 피보는 직업이네. 하고 조금 학을 뗐다.)
아예 안 버틸거란 예상은 못했으니까.
(그러고도 넘어지지 않은건 대단하다고 생각했지만 자존심탓에 입밖으로 내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반대쪽 손을 이제서야 보고 놓겠지.)
야... 업혀.
(이걸 또 하는 자신에게 조금 회의감을 느꼈다.) -
711 ◆cs3yt/Mi8w (USwTG0ET/M) 2021. 2. 26. 오후 6:07:43>>700
넛케 - 루나시
그렇게 싫어하면서 용케하고 있구만.
(클리파에 대한 이야기였다.)
뭐, 그래도 그럭저럭은 되지 않겠어. 아저씨도 말이야, 삼일이나 못마시면 죽을맛일걸.
(라고 알콜중독이 말했다.)
그쪽 동네 기준으로봐도 잘 자랐다고는 못할텐데. 비교값을 좀 올리는게 낫지 않냐.
(농담처럼 말하지만 진심이었다.)
벌써 그른거냐. 피곤하게 사는데 그래.
(그런 당신을 이해하기는 했지만 거기에 무어라 하지는 못하는 사내였다.)
//왜 이제 봤지 미안함미다^q^ -
712 루프 ◆zjZtLQVDWY (ZkVZTu3Vdw) 2021. 2. 26. 오후 8:24:24>>711 루나쟝-넛케삼촌!!
...뭐, 어쩌겠어. 이제와서 평범한 사람으로 되돌아갈 방법도 없고. (웃었다. 그 외에 할 수 있는 게 있던가.) 아하하, 알지 그거! 삼일 정도 안 피우면 손이 떨린다고? (말을 마치고 나서도 그는 키들거리며 웃었다. 유쾌해 보였다, 유쾌해 보였나?) 술이든 담배든 하나는 해야지 좀 제정신이라서-! (묘하게 톤이 올라갔다.) 아저씨는 그쪽 동네에서 자랐으니끼 그쪽 동네 기준으로 봐줘야지. (어깨를 으쓱였다. 태평하다.) 그런가? 뭐, 어때. 살아오기를 그렇게 살아온 걸. (낄낄거린다. 자포자기가 녹아있다.) 뭐...그래도 지금까지 멀쩡하게는 살았잖아? (한쪽 눈썹을 밀어올리는 모양이 능청스럽다.)
#어쨌거나 봐서 답 줬으니 괜찮소 -
713 ◆cs3yt/Mi8w (BxgqcuqhdY) 2021. 2. 26. 오후 8:55:51>>712
넛케 - 루나시
하긴, 그것도 그런가. 그렇게 보면 별로 다를거 없어보이기도 하고.
(인간이든 클리파든, 없던일로 하는건 할 수 없으니.)
삼일이나 필요했냐 그거. 세시간이면 충분하지 않나.
(어찌되었건 사내는 유쾌한쪽에 맞추었다.)
어디서 이상한걸 배워왔구만 이 녀석.
(설핏 자신이 평소에 하던말을 떠올리지 않았을까.)
그야 나보다도 그른놈들이 천지인 동네기는 하다만...
(태평한 당신과 달리 조금 애매한 표정이었다.)
멀쩡하게라, 그럼 이제 닉네임 바뀌는건가.
(버릇대로의 빈정대는것 반 농담반이다.) -
714 천둥새 (ou1WI42azE) 2021. 2. 27. 오전 2:05:08>>684 팡
(남색 머리칼에 금색 홍채를 지닌 10대 후반의 소년. 등에 푸른 깃털 날개가 한 쌍 달려있고, 엉덩이 부근에는 긴 꼬리깃도 보인다.) (근처에서 주위를 서성이다 당신의 중얼거림을 듣는다.) ...? (하늘을 올려다본다. 멀쩡한데...) 하늘이 왜요? (의아해하며 묻는다.) -
715 백이주네 쫑쫑 (3G9KyeCE9c) 2021. 2. 27. 오전 2:58:05>>708 백이 - 천둥새
그, 돌아가면! 시간 안 흐르고 있어요, 응. (백이씨라고 하면, 응, 그거 맞아요! 라는 듯이 고개를 조금 끄덕이면서 웃었다.) 엄청 많이요! (앗, 어색해하면 너무 들떠서 반응했나 싶어지고.) 저는 그런 걸 본 적이 없어서...! 카톡방에 마법사가 있고 막 하지만, 그, 실례였거나 부담이였으면 죄송합니다...! (쩔쩔 맨다!)
>>709 다소원 - 에엥 아닌데 슈퍼울트라메가반사 팡이
............... (대꾸하지 않는 편이 나을 지도 몰라......... 칭찬에 대한 면역이 증발해버린 지라, 아예 당신이 하는 말에 우뚝 굳어있었다. 못 들었다, 난 못들었다, 나한테 하는 말이 아니다......) 저전부는 아니고, 맡은 부분만...... 그 중에서도 밤 하늘만 관여하는, (히익. 대단하지 않은데! 귀엽다니, 대단하다니, 칭찬이 너무 많아서 움츠렸다.) 빵, 만드는 것보다 간단.........할 걸요...... 밤하늘은, 그냥, 물감으로 칠하는거라......... 스케치는 조금, 복잡하지만...... (하늘 색을 정말 처음 본다고.........?) 낮하늘은, 여기는 모르겠지만, 제가있는 쪽은, 자수 같은 거로 하던데............ (자세히 말해달라고 하면 조금 눈치를 살폈다.) 말 그래도, 주, 죽었단 뜻이에요......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아, 아, 아뇨. 아무것도 아니에요.........! (흐이익. 얼굴은 계속 꼭 가리고 있는다!)
>>710 티콘이 - 코드
그리고, 팬 관리한다구 더 힘내버리면 솔이 팬들 감당못행! (꺙! 이미 팬 잔뜩 있을테니까.) 갠차나, 나도 안 하고 있자나! ('못'이 아니라 '안'이다...) 그치만 친구였는데 뿅! 하고 두근두근하는 거 큐피드말고는 설명 안 되는데! (뭐가 됐든 계기가 있을 거 아냐! 그게 큐피드라는 주장이다.) 솔이를 악마로 만들 셈이야? 영혼 맛없을 거 같은뎅. (대부분 악마들이 계약한 영혼을 먹는다거나 하니까.) 영혼 거래는 불법이야, 안댕! (일단 체스티쪽 차원이든, 내쪽 차원이든 영혼 거래가 가능할리도 없고!) 왕! 무르기 없기! (예잉! 이정도면 염색비용 대줘야하는거 아니니 티콘아? 무지개머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일난다!) 움. 조금 애매한뎅. (머리만 찍으면 누군지 어떻게 알아!) 웅, 그래서 F/W 시즌 힘드러. (7-9월에 가을~겨울 옷을 입어야 한다고 한다... 그래도 1년만에 10살이 20살 되서 뿅! 하며 바랜거면 오래오래 바랜거 아닐까!) 체스티 화보 궁금해? 아이쿠, 이러다 촬영 현장에 오겠다구 하겠넹! (싫다는 말은 없으니까, 봐도 상관없다는 뉘앙스다. 애초 화보 컨셉의 당사자한테 안 보여주는 것도 명분 없고. 뒷사람 주것다☆) 체스티가 솔이를 얼마나 괴롭히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지이. (원래 디폴트는 빵-글! 이나 마찬가지고, 혼자서 삐지거나, 시무룩하거나, 울망울망하거나, 기타 등등 할 리는 없으니.) 에엑. 솔이랑 노는게 휴가지! 솔이가 직장 상사야? (뿌웁! 친구랬으면서!) 우웅. 모르겠는뎅. 무슨 얘기징! (절대 모른 척하고 있다!) 솔이는... 둘 다? (노력하는 천재라니 얄밉기 그지없는 발언임을 알고도 말하고 있다. 빵-글.) 쪼아! 그럼 다시, 귀여운 체스티씨! (인심쓴단 듯이 순순히 말을 들어주고는.) 허어. 솔이 눈 짱 좋거든! (뿝! 그 잘못 본 거 아니냐는 말에서 보는게 그게 아니기는 할텐데 어쨌든.) 봐, 그럼 누구 잘못이야! 체스티 잘못이지! (당-당! 완전 이겼다는 기분이다.) 애기때 배운만큼은 알거드은. (뿌웁.) 당연히 피나지? 쪼금이지만. 피팅 모델들은 솔이보다 더 많이 반창고 붙이는뎅. (그러다 당신이 예상 못했다고 말하니 엄청 기세등등해진다!) 솔이 너무 똑똑해서 어떡하지! (꺙! 손 놓아주면, 이쪽도 잡아주던 손을 놓았다.) 엑. 솔이 업히다 넘어져서 다치면 큰일나는뎅. (잘못 넘어져서 다리 다치면 모델일에 지장이 간다! 쭈뼛쭈뼛 당신의 뒤로 가기는 간다. 못 업는다는 확인은 하고 싶나보다... 업을 수 있을까 영 불안한지, 엄청 꼭 끌어안을테고.) 체스티, 어떨 때는 포기가 빠를 수록 좋은 거래. 그게 지금일 지도 몰라. (조잘조잘, 당신 어깨 한쪽에 꼭 기대서는 잔소리 비슷한 거 한다... 무게감은, 글쎄. 목마태웠던 12살 때랑 대략 15kg 정도 차이난다. 30 중반에서 40 극후반~50 극초반일테니. 키는 38cm나 더 컸지만!) -
716 ◆cs3yt/Mi8w (JmxvNZU0Cw) 2021. 2. 27. 오전 3:46:50>>715
코드 - 티콘이
썬팅 밴 같은거 타고다녀야 한다던가?
(모델보다는 연예인에 가깝지 않나 싶지만서도.)
너 연애하면 하루에 한번씩 폭발하라고 카톡보낼거야.
(이것이 정녕 인간의 그릇인가?)
갑자기 마음이 생기면 진짜로 큐피드가 있나 싶을지도 모르긴 하겠네. 계기가 없지는 않을테니까 그 계기를 큐피드로 해석하면 들어맞지 않아?
(자연스럽게 종교심을 해석하고 있다.)
내가 그렇게 만들수 있을리가. 맛...은 모르겠지만. 라기보다 법률적으로 정해져 있는거야?
(흡혈귀가 피를 탐하는것과 같은식으로 해석해되 되는지 고민하면서 대답했다.)
전신샷 찍으라고까지는 안할거지?
(에이 설마. 하는투로 물었다. 돈은 뭐 코드도 돈 잘버니까 괜찮겠지! 그만큼 써서 문제지만☆)
F/W...fall/winter?
(찍었다.)
그야 관심은 좀 가지만... 현장은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잖아. 권한은 어떻게 얻으려고.
(차원을 넘어가는만큼 신원보증도 안될테니까.)
내가 언제 괴롭혔어.
(지금.)
돈 많이주면 상사로 모실게.
(살짝 진심이 묻어나오지 않았는지.)
진짜 96% 초콜릿 먹여버릴까.
(당신이 했던것처럼 흉내라도 내볼까 했지만 제대로 해낼 자신이 없었기에 괜히 그런말을 했다.)
노력이 필요한정도의 재능이었구나.
(자신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그거 언제까지 할거야?
(아직도 수식어가 나올때마다 살짝 움찔하는것이, 영 익숙해지질 않는모양이었다.)
시력 몇인데.
((대충 물리드립))
그다지 칭찬이라는 인식을 안하고 있던게 패인이었네.
(진것같은 느낌에 조금 투덜대듯 말했다.)
아, 그러네. 너 10살때 기계어 할 줄 알았었지.
(장난으로 친 Hello, World!를 읽었던 당신이니까. 진지하게 이쪽길을 걸었다면 꽤 힘겨운 상대가 되지 않았을까 하고 내심 생각했다)
잘만하면 붕대 감고 다니는것도 보는거 아냐?
(꽤 진심이다. 너무 똑똑해서 어쩌냐는말에는 다른쪽 손도 놓으면서 한번 째리지 않을까.)
안 다쳐.
(다칠 일 없다는것보다는 다칠 일 없게 하겠다는쪽에 더 가까운 말이다. 이전보다 확연히 성장한 당신이 자신을 끌어안자 상당히 긴장하긴 했으나 그것보다는 자존심에서 샘솟는 의지가 더 컸다. 그러니까 일어날땐 좀 후들거려도 그럭저럭 안정적으로 업는데에 성공하는것도 불가능하지는 않겠지! 아마 그렇게 될것이다!) -
717 천둥새 (ou1WI42azE) 2021. 2. 27. 오후 3:35:54>>715 백이
시간이 안 흘러요? (어안이 벙벙. 한참동안 머리를 굴리다 그제서야 이해한다.) 그럼 다행인가...? (중얼거린다. 참 이상한 곳일세...) 아, 아니에요. 그냥 그런 반응이 신기해서요... (실없이 웃는다.) 거기는 평범한 세계인가봐요. -
718 웨이팡 (ycfVLa9PAg) 2021. 2. 27. 오후 3:53:04>>714 뽀쟉한 천둥새 - 팡이
어라, 안녕. 귀여운 친구야. 그 날개 멋진데? 혹시 날 줄도... (이내 어색하게 웃음짓는다.) 아, 아... 내가 사는곳은 하늘색이 항상 붉은색이었거든. 노란색이기도 할까? 해가 질 때의 모습 말이야. 거기서 내 세계는 시간이 멈춰 있었어. 그런데— 내가 왜 여기로 왔는지 모르겠지만, 하늘이란거 이렇게 파랄 수 있는 거였구나. 정말 예뻐서, 솔직히 감동했어. (비실 새어나오는 웃음을 지으며) 너도 여기 사람은 아니지? 난 웨이팡이라고 하는데, 이름이 뭐야?
>>715 슈퍼울트라메가엑스 귀염둥이 다소원 - 쏘쏘한 팡이
(멀뚱히 보다가 미소짓는다. 재밌고 귀여운 친구야.) 그렇지만 나는 잘 몰라도 저 넓은 하늘 전체를 칠하다니 정말 대단하잖아. 빵은 먹을 사람의 양에 맞춰 만들기만 하면 되지만, 하늘은 몇 사람이 그 아래를 걸을지 짐작할 수 없잖아? 그러니까 대단한걸. 음... 내가 있는곳은 늘 같은 하늘에서 조금도 변하지 않아. 비가 오는 날에도 구름이 지지 않고 맑게 개는 날도 없어. 그다지 재밌는 곳은 아니지? (그리고 네 말에 멀뚱, 죽은 사람이라고?) 그럼... 나는 지금 죽은 사람이랑 대화하는 거야? 혹시 다소원은 유령이니? 마법이라던가... 나도 마법은 잘 모르니까. 응? 자꾸 얼굴 가릴 필요 없는데. 나는 다소원이 얼굴 보는 게 좋은데—. -
719 천둥새 (ou1WI42azE) 2021. 2. 27. 오후 4:15:48>>718 팡팡이
어, 네? 아, 그... 날 수는 있는데... (초면부터 귀엽고 멋지다는 소리를 들었다! 어쩔 줄 몰라한다.) 시간이 멈춰있어요? (신기하다는 듯 물어본다.) 파란 하늘도 예쁘지만 노을지는 하늘도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같은 거만 계속 보면 질리니까. (당신의 반응은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다.) 저도 여기 끌려온 거라... (당신의 물음에 잠시 머뭇거린다.) 아, 전... 서하제라고 해요. 채팅방 닉네임은 천둥새고요. -
720 사서주 (wzNdQVDsZA) 2021. 2. 27. 오후 10:53:39>>700 미리내 - 제제제제꼬맹이
(제제의 쏘아보기! 는 효과가 없는 것 같다.. 쏘아보는 것에도 혀를 차는 것에도 올라간 입꼬리 내려올 생각을 안 했으니까) 네~ 네~ 우리 자칭 애어른 제제씨~ (씩 웃으며 머리를 헝클듯 쓰다다담! 귀 끝이 붉어진걸 눈치챘지만 괜히 부끄러워할까 모르는 체 한다) 쫄지 마라~ 안문다~ (움찔거리자 풉 하고 웃었지. 간식을 주자 멍! 하며 낼름 간식을 받아먹고선 제제의 손까지 싹싹 핥는 벼리를 보더니 '누가 보면 간식 하나도 안주는줄알겠네' 라고 투덜거린다. 간식 때문인지는 몰라도 앉아의 앉-까지만 들었는데도 냉큼 바닥에 앉는 벼리를 보며 어깨 으쓱인건 덤이고) 어엉? 당연히 눈치채지. 그게 목적이니까. (말하며 슬쩍 손뻗어 쓰다담을 다시 시도한다)
>>701 미리내 - 티코니
거야 당연히 별명이지. 그럼 뭐라고 생각하셨습니까, 솔이 아가씨? (마음에 안 든단 눈초리를 능청스럽게 받아치면서 빵긋! 귀엽다는 말에는 반박하지 않았지. 팩트니까! 그러곤 자신 올려다보는 티콘이 쳐다보더니 갸웃하면서) 풀고 다니는 것도 이쁠 것 같은데.. (하고 중얼거리더니 리본 끈으로 다시 머리를 묶어 주려고 했지) 싸...인을 받고는 싶-어도오.. 내가 지금 펜도 종이도 없걸랑. (아쉽다는 눈치로 양쪽 손 펴보인다) 유감스럽게도 이번에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존대했다가 반말했다가, 번갈아 하면서 손가락 끝으로 솔이 볼 장난치듯 톡 건들며 웃는다) 어어.. 이건 그냥 내가 정리를 안해서.. (쌓인 잡동사니 보며 한숨 푸우욱 내쉰다. 티콘이가 벼리 쓰다담하는동안 이쪽은 쌓인 물건 주섬주섬 장갑에다가 다시 넣고 있었지. 뭔가.. 처량하다 응..) ..다음에는 벼리 안데리고 있을때 정모 오게 해달라고 빌던가 해야지. (티콘이가 털 빗기 쉽게 벌러덩 누운 벼리보며 허탈한 표정 짓는다) ....... (티콘이의 2차 언어폭력! 효과는 굉장했다! 미리내는 쓰러졌다(?)) 흐응, 이 할미가 손녀가 어엄청 조아하는 사람 되려고 노력해야겠네. 그러면. (스스로 할머니라고 칭하는걸 보면.. 슬슬 포기한 모양이다) 사과맛 무시하지 마라 요놈 꼬맹이. 그리고 술은 꼬마한텐 아직 일러요. -
721 루프 ◆zjZtLQVDWY (FKTKFOVQAw) 2021. 2. 27. 오후 11:03:47>>713 루나쟝-넛케삼촌!!
별로 다를 건 없지. (수긍했다. 조금 피곤해 보이는 모습으로 얼굴을 쓸었다. 불사라는 점을 빼면, 별다를 건 없었다. 그러나 그에게 있어서는 그 단 한 가지가 지나치게 무거웠다.) 세시간? 한시간이면 충분하지! (유쾌했으나 어째서인지 천박한 낯이었다. 뒷골목 술집의 불량배들의 농담에서나 찾을 수 있는 모습이었다. 불행을 애써 다른 것으로 덮는 종류의.) 에이, 말이 너무하네! (그쪽도 별다르진 않지 않나? 유들유들한 태도로 떠들어댔다.) 거봐, 좀 나은 편이지, 뭐. (어깨를 으쓱이는 것이 안그래? 하고 되묻는 듯 했다.) 어우, 그걸 따지게? 그러면 실언이라고 할게...멀쩡하게 대신 살아는 있다, 정도로 바꾸면 되려나? 아무리 봐도 멀쩡히게 살아만 있다는 거지 제정신은 아니잖아! (과장된 톤으로 농을 받는 것이 광대의 재롱과도 닮았다.)
>>720 제제-미리내
(자신의 말이 별 소용이 없는 것을 깨닫고 한숨만 내쉰다. 그러면서도 쓰다듬는 손길을 피하지 않는 걸 보면...어지간히 이상한 놈이다.) 아니, 무는 게 문제가 아니라... (꿍얼거리다 말고 입을 다문다. 이상한 기분이다. 이걸 뭐라고 해야하지? 손을 핥는 걸 보면 또 움찔거린다. 영 익숙하지가 않은가 보다. 벼리가 바로 앉자 간식을 하나 주고 손, 이라고 해본다. 신기한 눈초리다.) 눈치채는 게 목적이라고? (고개를 갸웃. 보통은 끝에서야 눈치채게 하지 않나? 싶어서. 이제 머리를 쓰다듬는 건 꽤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
722 웨이팡 (D5g1xPRFQM) 2021. 2. 28. 오후 12:33:38>>719 기요미 천둥새 - 팡팡이
오, 날 수 있어? 멋지다! (헤헤) 응, 아무리 생각해도 멈췄다는 표현이 제일 적당하지. 날이 밝아도 해질녘의 하늘에서 구름 한점 변하지 않아. 그렇지, 아름답지만... 역시 시간은 흐르고 상처도 나을 수 있다고 알려주고 싶거든. 내 친구들에게. 음, 채팅방이라는건 이상한 세계가 가득한 그곳 말이지? 여긴 갑자기 왜 오게 된 걸까? 우리 서로 만나서 친구라도 되라는 의미였을까? (미소) 나는 디우 드 팡이라고 해, 닉네임. 내 꿈을 담은 가게 이름이야. 빵의 신이 되겠다는 뜻이지. 여기도— 여건만 된다면 빵을 만들 수 있을텐데, 괜찮은 곳 있을까? 없다면 유감이네. 내 빵을 꼭 선물하고 싶었는데. 아 나는 거 보여줄 수 있어? -
723 천둥새 (x6RKuRowz.) 2021. 2. 28. 오후 4:21:30>>722 팡팡팡이
시간이 왜 멈추게 된 걸까요... (중얼거렸다. 궁금한 표정.) 아, 그게... 채팅방에서 정모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끌려왔다던데... (친구라는 말에는 어색한 웃음을 짓는다.) 빵 만드는 일 하시나 보네요. 빵 만들 곳이라면, 저는 잘 모르겠네요... (당신의 말에 의아해한다.) 나는 거요? (난생 처음 들어보는 부탁에 살짝 놀란 눈치다.) 어... 안 될 건 없는데... (소년은 고민하다 이내 날개를 펼친다. 펼쳐진 날개는 양 쪽을 다 합쳐 족히 5미터는 되어보일 듯한 어마어마한 길이였다. 날개를 천천히 펄럭이자 바람이 일었다. 소년은 바람을 타고 그대로 날아올랐다. 몸을 기울여 하늘을 몇 바퀴 돈 후에 다시 땅에 착지했다.) 음... 어때요? (뒷목을 쓸어내리며 말했다. 꽤나 부끄러워 하는 것 같았다.) -
724 백이주네 쫑쫑 (Wjva/tgPMY) 2021. 2. 28. 오후 7:24:01>>716 티콘이 - 코드
이미 타고 다니는뎅? (빵-긋?) 솔이 대단하다니까! (하루에 한번씩 폭발하라고 카톡 보낼 거란 말에 꺄르륵 웃는다.) 사생으로 착각해서 차단해도 몰라? (아무리 그래도 착각할 리는 없겠지만!) 그치! 엄청 사소한 거 하나라도 있으면 퐁! 하고 빠진다던뎅. 진짜 그래? (짝사랑도 사랑이니까, 당신은 알지 않을까 하고 깜빡깜빡거리면서 물어본다.) 만들어도 안 할거지만! (악마 뿔모양인지, 검지를 하나씩 펼쳐서 머리 위로 댔다가 안해! 라는 듯이 떼어버린다.) 왠지 체스티 영혼은 간 하나도 안 맞을 거 같지! 싱거울 거 같아. (곰곰 고민하면서 맛을 추측한다. 어차피 못 먹는데.) 인신매매도 불법인데, 당연히 영혼 거래는 불법이게찌! (더 심한 느낌이잖아!) 해달라고 하면 해줄거야? (해줄거야? 해주게? 반짝반짝 쳐다본다. 기대감 만땅! 이라는 느낌. 대충 본인인증이 될만한 정도의 인증샷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당신이 그렇게 물어보면 장난치고 싶지!) 웅, Autumn/Winter 라고 하기도 하고! (정답! 영국 쪽에서 A/W라고 한다더라!) 권한? (그런 걱정을 왜 해? 라는 듯이 고개를 갸웃인다.) 솔이 친구라고 하면 되징! (스튜디오 스태프들도 얘라면 외국인 친구 대뜸 데려와도 그렇구나 하겠지☆) 처음 만났을때부터 계에에에속! (뿌웁!) 체스티한테 시킬 게 없어서 무리! (시킬게 있다면 그럴 생각 있다는 거지, 이거.) 먹여보든가! 아~ (못 먹이잖아. 있지도 않고! 헹. 먹여보란 듯이 굴었다가 샐쭉 웃는다.) 글쩨. (그 때 당시에는 비교 대상이 없었다! 그야 집에서 갇혀있었던 거나 마찬가지니까. 그래도,) 노력이 필요없는 재능인데도 노력한거지! (뿌웁! 너한테 지기는 싫걸랑!) 멋진 체스티씨가 면역 생길 때까지? (^^ 그렇게 매번 움찔거리면 계속 하겠다는 거지, 이거.) 1.2! (양 쪽 다! 부러운 놈...) 오모낭. 솔이가 예쁘다는게 당연한 말이긴 하지만, 체스티, 그런 말 한 번도 안 해줬으니까! 당연히 칭찬이지! (어쨌든 이겼다고, 당신이 투덜거리든가 말든가 히히 웃는다.) 체스티 기억력에 구멍나써? (네가 기억력이 너무 좋은 거지!) 흉도 안 질만큼 작거든~? 따가우니까 반창고 붙이지만! (손톱 거스러미 까진거도 따갑고는 하니까.) 모모모. 몰 째려바! (당-당!) ~~~! (와아악! 후들거리는거 다 느껴졌지! 호들갑도 못떨고 그냥 더 꼭 끌어안으면서 눈 질끈! 했다. 안정적으로 업는데 성공해도 딱히 힘을 빼지는 않을 것 같다.) 내려갈래, 내려갈래! (지금 안정적으로 업고 있어도 불안하댄다!) 내려줘어! (뿌엥! 성격상 바둥거리고도 남지만, 그랬다가 사고칠까봐 얌전히 있긴 하다.)
>>717 백이 - 천둥새
응! 여기에 오래 있어도, 돌아가면 여기 왔던 그 순간으로 돌아가요. (중얼거림에 고개를 갸웃이다 대답했다.) 다행이지 않을까요...? (여기 있는 만큼 시간이 똑같이 흘러버리면 큰일!) 평범...하지는 않은데, 초능력 같은 건 없으니까요...! 귀신이 보이거나, 도깨비가 보이거나 하는 정도라서. (실례도 부담도 아니였다니 다행이다! 갇 ㅚ어서 다시 미소지었다.)
>>718 세상에서 제일 평범한 다소원 - 앞으로 굴러도 뒤로 굴러도 좌로 굴러도 우로 굴러도 쏘큐트 팡이
(무시해버리는 거, 효과 있었나 봐......... 더 이상 당신이 귀엽다는 말을 하지 않자 한숨 돌렸다.) 대, 대단하기는요......... 호호혼자 하는 것도 아닌데......... (빵 이야기에는 우물쭈물 거리다가 드디어 당신과 관련된 말 하나를 건넨다. 대화할때 적절히 반응해주고, 끊기지 않도록 질문을 해줘야 하는 걸 생각하면 참 사람 대하는게 서투른 성 싶다.) 제빵사......... 신가 보네요... (정말 짧은 한 마디로 끝이었지만.) 하늘이 그렇게 멈춰있으면......... (위시들이 파업했나………?) 아...... (죽은 사람은 꺼려질텐데, 히익. 어떡하지. 도망갈거야. 내가 먼저 도망가는게 낫지 않을까, 우으으. 발을 조심스레 뒤로 디뎠다.) 유, 유령이랑 비슷하지만, 위시라고 하는데, 주죽은 건 맞지만요...... 마법같은건, 저도 모르는, 히익......! (얼굴 보는게 좋다니, 그럴리가, 그럴리가. 더 꼬옥 얼굴을 가리다 못 해 고개를 숙인다.)
>>720 티콘이 - 미리내
그냥 놀리는 거요! (뿌우우웁! 흥! 아가씨라고 불려서 그런가 새침하게 고개 돌렸다.) 솔이는 뭘 해도 이쁜뎅! (리본 끈으로 머리 묶어주려 하면, 다시 미리내에게 뒤를 보인다.) 리본끈 잃어버릴까봐 안댕! 머리 푼 솔이가 예뻐서 계에속 보고 싶어도 참앙! (꺙! 그러다 펜도 종이도 없어서 싸인을 못 받는 말에 뿅뿅. 펜이랑 종이를 소환했다!) 이제 어떻게 생각해! 해주까? (히히. 그러다 볼 톡! 당하면 빵글! 웃어주고는 그냥 쉽게 넘어간다!) 그럼, 끄랭! (왜냐하면 벼리 빗질하기 바쁘걸랑! 별리랑 놀아야하걸랑!) 솔이가 도와주까? 벼리도 언니 돕고 싶찌! (벌러덩 누으면 배 쓰다다다담 하다가, 벼리 볼에 뽀뽀 콕! 하려고 할 지도 모르겠다. 아이 예뻐!) 언니? (여태 할머니, 손주 하다가 이제서야 언니란다! 병주고 약주기 달인!) 웅! 세뱃돈 많이 주세용! (잊지 말자. 탑모델. 할머니, 손주 역할에 일부러 놀려 먹는거다!) 무시 안했는뎅. 그리고 꼬마 아니거든? 술 사러 갈 수 있거든! (당당!) -
725 천둥새 (x6RKuRowz.) 2021. 2. 28. 오후 8:49:41>>724 백이
잔소리 들을 일은 없으니 다행이네요. (살짝 웃는다.) 귀신이요? 도깨비도...? (재차 물어본다. 귀신을 무서워하는 건 아니지만, 궁금해서.) 귀신이 있다는 건 신기하네요... 그럼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계신 건가요? -
726 ◆cs3yt/Mi8w (B8XFjJYWa2) 2021. 3. 1. 오전 7:40:56>721
넛케 - 루나시
뭐, 어찌되든 되지 않겠어. 마침 시간도 많으니.
(종합하자면 언젠가는 당신이 죽을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않겠느냐는 이야기가 된다.)
좀만 더 했다가는 분단위도 나오겠구만. 어째 점점 글러지고 있지 않냐.
(애초에 사내자신과 말이 통한다는것 부터가.)
너무하다고 말할 대상을 잘못고르지 않았나. 아저씨는 원래 그랬다고.
(능청스레 그런말을 했다.)
낫다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확언은 내리지 못했다.)
확실히 건강해는 보이는구만. 이런 놈 자꾸 쫒아오는걸보면 제정신 아닌것도 맞는것 같고.
(어떻게 대답할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물었다.)
>>724
코드 - 티콘이
...진짜?
(정말로 그럴거란 생각을 하고 말한건 아니었기에 되려 놀랐다.)
차단으로 나를 막을 수 있을것 같아?
(실제로 차단당한 경험이라면 많이 있더랬다.)
어... 그럴지도 모르겠네. 나는 첫눈에 반한 케이스에 가까웠지만. 자리 비켜달라고 했던게 계기였거든.
(친구 옆자리에서 놀다가 자리 주인이 오는 그런 경우였었다.)
왜 싱거운맛인데. 내 영혼이면 엄청 가치있을거거든?
(근거는 없지만 당신이 그렇게 말하니 일단 어필하고 있다.)
그렇게 말하니까 그럴듯해보이잖아.
(인신매매와 비슷하다는 의견에 설득당해버렸다.)
...싫다고 하면?
(기대감에 찬 당신의 눈빛에 떠보듯이 물었다. 어떻게 할거야? 라고 하듯이.)
그럼 추운때니까 두꺼운옷 입고... 아, 죽겠네.
(이제서야 이해했다.)
그런정도로 괜찮은거야? 애초에 관계자외 출입금지는 기본으로 있는곳일텐데.
(자신이 가면 완전 수상한사람 취급이지 않을까.)
계속 괴롭히지는 않았거든.
(하지도 않은 유도신문에 걸리지 않았는지.)
나한테 시킬게 왜 없는데.
(논지가 어디로 흐르고 있는걸까.)
콜.
(표정변화도 없이 그렇게 말하더니 진짜로 96%초콜릿을 뿅하고 소환했다.)
진짜 재능은 노력의 영역까지 다 커버해주거든.
(청년또한 지지않겠다는 일념하나로 택도없는 논리를 펼치고있었다.)
왜 면역을 만드려는건데. ...애초에 나는, 그런 수식어가 들어맞는 사람도 아니고.
(결국 견디지못하고 전면부정 해버렸다.)
(1.2라는 시력에는 입을 다물어버리고 말았다. 청년의 시력은 왼쪽 0.4, 오른쪽 0.3이다. 엉망이다.)
애초에 왜 내가 하고 안하고를 신경쓰는건데.
(괜히 그런부분을 트집잡았다. 자신은 눈이 높은것도 아니니 그다지 유의미한 칭찬은 되지 못할텐데.)
모든걸 다 기억하는건 아니라니까.
(이 대답, 이전에도 하지 않았었나.)
모델이 흉지면 큰일이겠지만. 따가운건 신경쓰일만 하겠네.
(종이에 베인건 그냥둬도 거슬리고.)
안 째려봤는데.
(이 거짓말쟁이.)
싫은데.
(막상 자세잡고나면 안정적인게 어부바다. 성공도 했겠다 조금 여유가 생기자 하는게 내려달라는 당신을 괜히 괴롭히는거다.)
니가 해보라고 해서 하는거잖아.
(심지어 책임전가까지. 정말 멋지다 체스터 린든.) -
727 데이브, 에드가 리머 (9.3E8Hnov.) 2021. 3. 1. 오후 4:09:24>>700 데이브-루나시
(하긴, 여즉 종이책이 존재하는 이유 하며. 종이를 만지작거리면서 사진의 실재와 감상을 최대한 많은 감각으로 느끼는 것은 그 또한 좋아하는 일이다. 표지는- 부채에 써먹은 것들로 구성하면 쉽겠는걸.) 이번 정모가 끝나면 완성해서 드릴게요. (방긋! 해맑게 웃는 당신의 얼굴을 보면서. 응, 당신이 잘 웃는 걸 보니 안심이 되기도 하고.)
#답레를 늦게 줘서 미안한 와중에 슬슬 막레 각이 보인다고 생각을 하는 어쩌구....... -
728 루프 ◆zjZtLQVDWY (BwR9cb0BUk) 2021. 3. 1. 오후 10:07:31>>726 루나쟝-넛케 삼촌!
...그랬으면 좋겠네. (고개를 기울이며 웃었다. 당신의 속뜻을 눈치챈 듯 웃음이 씁쓰름했다.) 어라라, 난 원래 글러먹었다고, 아저씨! (두 손을 들어올리며 키들키들 웃었다. 과장된 모양이 있다. 하지만 애초에, 이제와 글러먹었다고 하기에는 이미 오래된 일이지 않나.) 어휴, 그래. 둘다 글러먹었어. (우리 둘다 그렇다며 중얼거렸다. 점차 목소리가 낮아지더니 끊겼다. 유들거리며 웃던 표정이 가라앉았다. 그 자신도 그런걸 눈치챘는지 다시금 웃음을 그려냈다.) 그 정도면 나은 편이지. (확언이다, 당신을 대신하듯.) 그러니까 말이지, 멀쩡하게 살았다는 게 건강하다는 쪽이지 정신 건강은 아니라고? (눈매까지 휘며 능청스레 웃는다. 자신을 제정신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치고 무던하다.)
>>727 루나시-데이브
천천히 줘도 괜찮아. (웃었다. 그린 듯 완벽한 미소다. 전부터 이랬어야 했는데, 같은 후회가 고개를 치켜든다. 그것이 당신에게 어찌 보일지는 모르겠다.) 나중에 그거 들고 놀러오던가. (빈말이다. 오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아무렇게나 내뱉는 말.)
#막레로 받으셔도 좋고 막레를 주셔도 좋습니다! -
729 데이브, 에드가 리머 (9.3E8Hnov.) 2021. 3. 1. 오후 11:29:35>>728 데이브-루나시
(그러고 보니 당신의 차원에 가서, 당신의 상태를 살핀 이후 이렇다 할 이야기를 나눈 적이. 음, 언제 한 번, 그래 당신이 권유한 만큼.) 다른 책들도 들고, 응. (당신에게 건넸던 스무 권의 책을 생각한 모양이다. 아무래도 새 책들도 건넬 예정인 듯.)
#대충 어케절케... 수고하셧습니다( -
730 ◆cs3yt/Mi8w (NkNW5oB8lw) 2021. 3. 2. 오전 12:45:36>>728
넛케 - 루나시
이 글러가는걸 어찌 해야 하는데 말이지. 어릴땐 안 이러지 않았냐.
(뭐, 말뿐이다.)
어쩌다 이리 됐다냐.
(당신의 목소리와 웃음이 잠시 끊기는걸 가만히 본뒤에 그렇게 말했다. 진지하진 않고 술자리에서 흔히 나오는 자조성 발언에 가까운 말이다. '어쩌다가 이 꼴이 된거냐?'며 한번 웃고 넘기는 그런 것.)
사람보는 눈이 아니라 기준이 문제였나.
(고민하는체 하며 확언을 흘렸다.)
정신건강이야 뭐. 한잔 하고나면 멀쩡해지지 않겠어.
(그 부분에 대해서 사내는 무언가 말할 자격이 정말로 없었다.) -
731 백이주네 쫑쫑 (AqqTxQ9sPI) 2021. 3. 2. 오전 6:02:49>>725 백이 - 천둥새
응, 시간 흘렀으면 저도 엄청 잔소리 들었을 거에요. (카페 점장님이, 카페 아르바이트생에게...) 앗, 네. 귀신이라고 하면 무서워보여서, 저는 유령이라고 하지만... (재차 물어보니 고개를 끄덕끄덕거렸다.) 능력까지는 아닌데...! 응, 볼 수 있어요. 여기에는... (주위를 깜빡깜빡 둘러본다. 없지!) 없지만요.
>>726 티콘이 - 코드
그럼 가짜로 타? (썬팅 밴 타고 다닌다! 밴에 인형들 갖다놨지. 톡방에서 받은 애들도 있고!) 차원 너머로도 통하는 거야? (옹. 눈 깜빡!) 체스티 멋진 거 맞네! (히히 웃므며 말하다, 꺙! 첫눈에 반한 거래! 설레발 잔뜩인 웃음으로 바뀐다.) 솔이도 해보고 싶어! (첫눈에 누가 자신에 반하는 건 겪어보지 않았을까? 첫눈에 반해보고 싶다는 말이었다.) 남의 자리, 맨날 빼앗고 있어야겠당! (뭔가 잘못되지 않았는지?) 체스티 지금도 싱겁자나. 솔이 영혼은 파핑캔디맛일 거야! (꺙! 아무래도 당신 반응이 자신에 비해 전혀 미동없는 편이라 싱겁다니 하는 것 같다.) 가치랑 맛은 별개지! 솔이는 영혼 맛있으면서 가치 있거든? (애초에 누가 먹을까!) 당연하지! 누가 한 말인뎅! (야호! 설득 성공! 빵글 웃다가.) ... (싫다고 하면? 하고 물어보자마자 뿝! 했다.) 그럴 거면 왜 말한건데! (완전 떠지고 있지☆) 그럼 만나러 갈거야! (남의 집에 처들어가는게 제일 쉬웠어요☆) ? 느려. (이제 이해한거야? 싶은 표정이다. 여름에 가을/겨울옷 입고, 겨울에 봄/여름 옷 입는 모델씨. 시즌에만 그렇다지만!) 솔이가 제일 대빵 관계자니까? (개인 화보에, 컨셉이 톡방 친구들이니 만큼 다른 화보랑은 다르게 의견 피력 엄청 되겠지! 애초에 사비 들여서 찍는거고.) 일하는 곳에 친구 좀 놀러오게 할 수도 이찌, 뭐. (무엇보다 스태프들이 안 된다고 하면 삐질거고☆) 계에소옥 괴롭혔거드은! (뿝! 한거 대충 해도 50번은 되겠다!) 그럼 반대로 체스티가 나한테 해줄수 있는게 뭐가 있는뎅? (노는 거 빼고!) 으겍. (소환한거 봐! 이걸 먹이겠다고! 입 꾹 닫고, 노려보는 건 아닌데 그것마냥 빤히 쳐다보겠지. 소환해봤자 어차피 못 먹이게 하면 그만이긴 하지만, 소환한 거 얄밉자나!) 재능만으로 하는 것보다, 노력까지 더 하면 더 멀리 뛸 수 있거든! (이쪽도 안 지겠다는 말대꾸다.) 한계 효용 체감의 법칙이라고 알고 이써? (당신이 한 말을 고대로 돌려주었다...) 대단한 체스티씨, 누가 도망가고 숨고 얼굴 가리고만 안 했으면 이렇게까지 안하거든요! 그리고 모. 내 눈에는 그렇다는데 어쩔거야. 모. (어차피 주관적이라고 할 거, 어쩔건데! 가 되었다.) 헹. (그리고 이긴 표정이다. 솔이 눈도 조아!) 아까 한 말 하나도 안 들었지! (당신을 흘겨봤다. 째릿!) 체스티 때문에 모델한건데, 당연히 신경쓰이지! (당신이 하라고 해서 한 건 아니라지만, 누구 때문에 모델 했는데 그 누구씨한테 칭찬 받는거 신경 안 쓰이겠냐구! 뿝!) 그럼 그 말 했던 거도 기억 안낭? (했었다! 언제였는지는 뒷사람이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어어엄청 신경쓰여. 엄청! (반창고 없으면 옷 갈아입을때마다 쓸린다!) 째려봤자나. 이 거짓말쟁이야! (뿝! 하다가 싫다고 하면 할 말을 잃었다. 아니, 왜!) 해보라고 해서 했으니까 이제 끝이자나! (으으. 당신 어깨 한 쪽에 꽁 얼굴 묻었다.) 애기 때는 무겁다고 내려오라고 했으면서! (물론 그때는 목말이었다지만, 어쨌든 지금보다야 그때가 훨씬 가벼웠으니까.) -
732 ◆cs3yt/Mi8w (NkNW5oB8lw) 2021. 3. 2. 오전 9:11:12>>731
코드 - 티콘이
탑모델 맞네.
(새삼 실감이 났다.)
차원단위 경험이라면 있으니까. 이정도도 못하면 천재라고 자청 못하지.
(침착한걸 보면 진짜 할 수 있을지도.)
그거 보통은 귀찮은게 끝이니까 하지마... 그보다 뺏는쪽이야?
('내 자리니까 비키라고' '아 니가 딴데 가라고' 하는 패턴을 몇번씩 겪은 사람의 주장이다.)
너라면 온갖맛나는 강낭콩젤리맛이라고 해도 믿겠지만. 그래도 나, 지금은 감정 꽤 드러내고있지않아?
(평소에 원체 드러내질 않으니 비교값이 이상해졌다.)
너.
(누가 한말이냐는 말에 이렇게 답하고 끝내는걸 보면 슬슬 패턴에 익숙해지고 있다는거겠지.)
안 하면 찾아오는거야? 그거 사채업자의 수법이잖아.
(그리고 청년이라면 그 수법이 먹히겠지.)
모델쪽은 모른다니까.
(변명했다.)
...낙하산이네.
(완전 인맥빨이구나 하고 생각했다.)
계속은 아니라니까. 애초에 너도 꽤 그랬잖아.
(피장파장의 오류를 시전했다!)
언론통제... 바이럴 마케팅?
(둘 다 불법 아닌지?)
니가 해보라며.
(예의 그 성격나쁜 표정을 한번 지어주고, 초콜릿을 옆으로 대충 치웠다. 어차피 당신이 절대로 안먹어줄걸 아니까.)
그렇게 도착한곳에서 진짜 천재를 만나는거지.
(진쟈 유치하다.)
그거 만능 아니거든.
(돌려받으니 꼬왔다.)
안 맞는 말이니까 어색해서 그런거지. 네 주관 이상해.
(주관자체를 부정할수는 없었지.)
내가 인정 못해도 네가 대단한건 안 변하는거잖아.
(이해가 갈듯 안 갈듯 애매했다.)
했다는건 기억 하고있지만.
(어쩐지 완전히 말린 기분이었다.situplay>1596240494>888-889 ★)
죽을만큼 신경쓰이는것같잖아.
(어어엄청 이라니.)
증거있어?
(초등학생의 대응.)
그땐 훨씬 오래 들고 있었잖아.
(확실히 꽤 오래 목말태우긴 했더랬다.)
그래. 그럼 이제 내려줄테니까 내려가.
(말은 그렇게 해도 슬슬 청년도 힘이 부쳤으니까.)
-
733 루프 ◆zjZtLQVDWY (cBDbDFTFvs) 2021. 3. 2. 오전 10:58:25>>730 루나쟝-넛케삼촌!!
아하하...전에도 글러먹었었다고? 물론 지금 더 글러먹긴 했지만! (지나치게 쾌활하다. 언뜻 체념한 자의 태도가 엿보인다.) 그러게나 말이야-! 멀쩡한 건 다음생이나 기약하던가 해야지, 뭐. (낄낄거리며 웃는다. 나아질 거라곤 추호도 생각하지 않는 태도다.) 문제라니, 그렇게 이상하다곤 생각 안 했는데? (키들키들 웃으며 어깨를 으쓱였다.) 오, 맞지! 꼴으면 좀 버틸만 하다고? (아니면 나만 이러나? 라면서 능청스레 웃는다.) -
734 백이주네 쫑쫑 (AqqTxQ9sPI) 2021. 3. 2. 오후 11:32:56>>732 티콘이 - 코드
(히히! 묘하게 당신한테 인정받은 기분이 되어서 빵글거린다.) 진짜? (사생이 아닌 걸 알더라도 차단해보고 싶지! 차단이 풀리려나 궁금하지!) 그럼 빨리 연애해야겠당! (연애하면 매일매일 톡 보낸다하다 나온 이야기였으니.) 왜? 그래야 내가 반하는 거 아냐? 자리 비켜달라고 한 언니한테 반한 거랬자낭. (반해보고 싶은뎅!) 잉, 그거 이상한 맛도 있자나. 파핑캔디는 맛있는뎅! (감정을 꽤 드러내고 있지 않느냐고 물어보면 눈을 느릿하게 깜빡거렸다.) 진심으로? (원체 감정 표현에 있어서 솔직한 사람인지라, 당신의 말에 쉽게 긍정하지 않았다.) 꽤는 아니고, 조금 더 정도! 부끄러워하는 거랑 놀란 거 많이 봤으니까! (너, 하고 끝냄버리면 그러치! 라는 목소리가 들린 것 같다. 그만큼이나 뿌-듯해했다.) 사채업자라니! 그냥 염색한거만 보러 가는건데! (뿌웁. 물론 그렇게 쳐들어가면 보기만 할 리는 절대 없고, 만져보고 싶다하겠지만.) 모델 쪽을 모르는게 아니라, 패션 쪽을 아예 모르는 거 아냐? (늦겨울에 봄/여름옷 나오고, 늦여름에 가을/겨울 옷 나오는 건 당연한 정도인데.) 엑. 뭔가 나쁜 거 같잖아! 그냥 친구 부르는건데! 체스티가 스튜디오 온다고, 미공개 화보 뿌리고 다닐 것도 아니잖아! (낙하산이라니! 뿌웁!) 그으래, 10분에 1초 정도는 안 괴롭혔지. (너도 꽤 그랬잖아, 라고 하면 눈을 동그랗게 뜬다.) 내가 언제! ...넘어뜨린 거 뻬고. (그러고보니 아직 사과 안 했지. 쪼금 꽁해진다. 사과 하긴 해야하는데.) 솔이 불명예 은퇴시키려는 거야? (그걸 시키겠냐!) 못할 거 아니까 해보라고 한거지. (뿌웁. 저 성격나쁜 표정 볼때마다 얄미워서 못산다!) 노력 안하면, 아무리 천재여도 가만히 고여서 가라앉기 망정이거드은. (빛나면 뭐해! 관리를 해줘야 안 바라지! 뿌웁!) 헹. 먼저 말한건 똑똑한 체스티씨거든? (이 유치함의 끝은 과연 어디일지...) 사랑스러운 체스티씨는 칭찬을 해줘도 난리지! 그럼 누구한테 어울리는데? (내 주관이 이상하면, 네 주관에서는 누가 그런지 알기라도 하자는 심보.) 안 변해도 인정받고 싶지! 계기가 된 사람인데! (예쁘단 말 말고 들은 건 없는데, 모델은 예쁘기만 한 것도 아니고, 예쁘기만 해서는 모델이 되는 것도 아니고. 모델 쪽은 모른다는 당신한테 인정받으려면 어떻게 해야될까, 당신을 빤히 바라보면서 조금 고민했다.) 그럼 됐넹! 구멍이 크지는 않는가봥! (자칭타칭 천재들 때문에 뒷사람이 말라죽는다☆) 그야 씻을 때랑, 옷 갈아입을 때랑, 머리카락 스쳐도 신경쓰이고, 목걸이는 말할 것도 없고, 목덜미에만 있는 것도 아니고. 뒤에서 허리 찔리면 반창고 붙이기도 까다롭거든! (자잘한 상처들이 여기저기 있으니까 어어엄청이 됐다!) 그러다 몇시 몇분 몇초까지 나오겠다? (유치해!) 지금은 훨씬 더 크고 무겁거드은. (웅얼웅얼, 어깨에 얼굴 묻은 채로 말한 지라 목소리가 좀 뭉개진다.) 진짜? (또렷해진 목소리! 당신이 내려주면 바로 내려올 것이다. 그리고 드는 생각. situplay>1596240494>716 : 나 어른 됐는데도 목마 태울 수 있으면 오빠라고 불러줄게! -> situplay>1596240494>733 : 그럼 조금 봐줘서, 목마말고 업기! ☆ 당신이 기억하는지 못하는지 기웃거린다. 기억 못하는 거 같지? 절대 입 다물기야!) -
735 웨이팡 (ukj6nRHAV6) 2021. 3. 3. 오후 5:49:29>>723 가장 멋진 새 천둥새 - 디스코 팡팡이
글쎄, 나도 알고 싶어서 신을 만나기로 했어. 신을 만나서 빵을 선물하면 정성에 감동해 시간을 되돌려 주지 않을까? 어쨌든... 아쉽네. 내 빵은 정말 맛있거든! 꼭 맛보여주고 싶었는데. 언제 채팅방에 오게 되면 내 닉네임 불러줘! 좋아하는 빵으로 보내줄테니까. (여유롭게 날았다 돌아오는 것이 즐거운 볼거리였는지, 환하게 웃으며 박수친다.) 와아, 멋지다! 상상한 대로 멋진 날개였어. 그럼... 음 기왕 만났으니 뭐라도 사줄게. 여기도 크래딧 카드 사용 될까? (카드를 멋지게 뽑아들어 보여준다. 카드사 이름은 WE ON 이라고 쓰여있다.)
>>724 PT체조 하면서 봐도 귀여운 다소원 - 언제나 싱글벙글 팡글팡글이
(한숨 돌리는 모습에 멀뚱히 웃었고) 아, 여럿이서 관리하는 거구나. 그럼 우리 신님도 여럿일지 모르겠네. 빵을 여러개 준비해야겠다. 아 응, 나는 최고의 제빵사야! 정확히는 그게 내 꿈이지만~. (크고 둥근 눈을 접어 웃는다.) 으응, 유령은 처음 봐. 근데 유령은 마법을 못 쓰는구나? 나는 마녀라든가 고양이 친구라면 있지만, 유령 친구는 없어서. 아... 있으려나? 혹시 내가 모르는 친구의 비밀이 사실 유령일지도 모르잖아? 그보다, 여기서 만났다는 것도 일종의 운명 아닐까? 우리 친하게 지내자, 다소원. (불쑥 얼굴을 가까이 들이밀고 네 얼굴을 보았다.) -
736 백이주네 쫑쫑 (2OFLN5DO4g) 2021. 3. 3. 오후 11:35:25>>735 그저 쭈글이 다소원 - 언제나 싱글벙글 귀여운 팡글팡글 팡이
(멀뚱히 웃는 당신에게 아무것도 아니란 의미로 멋쩍은 웃음 내비쳤다. 메마른 웃음이 쩍쩍 갈라지는 것처럼 어색하다. 하하....하... 하하.......) 그, 그야... 하늘은 혼자 다 만들기엔, 너무 크고, 복잡하고....... 하루종일 만들다가는, 죽, 죽었는데, 또 죽어버릴지도........ (제빵사라며 웃는 당신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머리를 굴려봤지만 딱히 소득은 없었다. 고개를 끄덕거렸다.) 유유령보다는, 위, 위시라고 하는데.... (어찌보면 종족과 같고, 어찌보면 직업과 같았다.) 그러게요......... (벼별로 안 꺼려하네......? 뒤로 디뎠던 발이 애매하게도 멈췄다.) 저, 저같은 거랑 우우우운명일 리가...... 치, 친하게 지내는 건... 흐이익. (얼굴을 가까이 들이밀면, 놀라서 눈을 질끈 감았다!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여전히 눈을 뜨지 못한 채로 기도한다. 눈 뜨면, 눈 앞에서 멀어져있게 해주세요.........) -
737 ◆cs3yt/Mi8w (f3o/a7V2ZQ) 2021. 3. 4. 오전 3:26:02>>733
넛케 - 루나시
한 몇년 있으면 아저씨처럼 되는거 아닌가 몰라.
(되지 않도록 하라는 이야기겠지.)
이쪽은 다음생같은건 안 믿지만 말이지.
(안믿는다기보다는 부정하는것에 가깝지않을까.)
이런걸 보고 괜찮은편이라고 하면 문제 있는거 아니냐.
(꽤 진심이다.)
그거 꼭 톡방에서도 말해라.
(잔소리를 상쇄해줄 동료를 원하는 마음이 없잖아 있다.)
>>734
코드 - 티콘이
보여달라고 하면 그냥 보여주니까 연애하지마.
(부러우니까.)
내가 비키라고 하는쪽이었는데. 너는 학교에서 자리 뺐겨본적 없어?
(당신의 학창시절을 고려하면 그렇대도 이상하지 않겠다고 생각하면서 물었다.)
나는 이정도면 꽤 드러내는편이거든. 너랑 있을땐 특히 그러는것 같기도 하고.
(감정표현이 풍부한 당신에게 휘둘리지 않는다고는 하지 못하지.)
안 하면 찾아온다며. 사채업자네. ...하기는 할거지만.
(안 한다고는 못하지.)
...아예 모르지는 안거든?
(아예 모른다. 청년의 평소 옷차림을 봐라. 거렁뱅이도 아니고 무슨.)
하지 말라고 하면 하고싶어지는데. 진짜하면 네가 화낼것같지만.
(그러니까 얌전히 보고만 있겠지.)
9분 59초동안 괴롭힐 수 있는게 더 신기한거 아냐?
(라고 신기한 사람이 말했다.)
넘어진걸 빼라니. 제일 큰걸 덜어내네.
(그다지 신경쓰지도 않으면서 괜히 그렇게 말했다.)
...안 걸리면 되지 않을까?
(되겠냐.)
그것도 못할리가 없잖아.
(어쨌건간 당신의 그런 생각을 엎어버린것같아 기분이 꽤 좋았다.)
고이는 시점에서 거기까지가 재능의 끝인거지.
(이렇게나 당신의 뿝을 봤으니 배웠어도 이상하지 않을것같다.)
그렇다고 나한테 그런말 하라는건 아니었거든.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까먹어서 올려보고 온거 실화인가^q^.)
좀 맞는 칭찬을 해야지. 어울리는 사람... 일단 난 아냐.
(그것만은 확언했다.)
나 때문인건 컴퓨터 안 만진쪽이지 모델을 한쪽은 아니지 않아? ...왜 그렇게봐.
(그런말을 하다가 당신이 빤히 쳐다보자 물었다.)
없다고는 안 하네.
(서치를 동반하는 일상...☆)
...역시 겪어본 사람의 반응은 다르네.
(와다다 나오는 예시에 조금 감탄했다.)
말 할 수는 있어?
(그걸 또 시킨다.)
그야 엄청 크긴 했지만.
(왜 얼굴을 묻는지 물어볼까 말까 고민하면서 말했다.)
내려주지말까.
(당신이 기웃거리니 괜히 그렇게 한번 말해봤다.)
그렇네. 업는거는 했으니까 목말도 잘만 하면 될것같은데.
(반만 기억하고 있지롱★ 뒷사람은 거의 까먹고 있었으니까 코드는 반은 기억할거야^q^) -
738 백이주네 쫑쫑 (QD/pZZfo6A) 2021. 3. 4. 오후 12:12:02>>737 티콘이 - 코드
솔이 창창한 앞날을 막아버리는 거야? (포항항ꉂꉂ(ᵔᗜᵔ*)! 꼭 요 이모티콘처럼 밝게도 웃었다!) 소속사도 솔이한테 연애 금지령은 안내렸는뎅! 그럼 난 언제 연애해? (연애 금지령이 보통은 데뷔 후 몇 년까지는 금지~ 이런 식이니까.) 엑. 비키라고 하는 쪽이었어? 잉. 그럼 더 어렵잖아! (잉. 기억할지는 모르갰지만 마음에 안 들때 나오는 소리였다. 잉.) 솔이 자리를? (12살 고등학교 1학년. 본디 초등학교 5학년일 나이! 137cm! 혼자 책상이랑 의자가 초등학생용이었다! 아무래도 낮고 작아서 못 빼앗았을테다. 고3때서나 14살, 중1 나이였으니까... 늘 맨 앞자리였겠지☆) 내가 빼앗아본 적은 있는데! (높은거 좋아하니, 높은 의자랑 책상 탐났지!) 네이네이, 어련하시겟어요! (조그맣게 덧붙이고 나서는 이어진 말에 눈을 동그랗게 깜빡!) 체스티도? (나도! 빵-글! 그야 평소에 만나는 사람이 다 일하는 사람들뿐이니.) 체스티가 먼저 전신 인증샷 얘기 꺼냈잖아! (억울! 뿝! 그러다 하기는 한다는 말에 진짜? 싶어한다.) 염색도 하고 전신 인증샷도? (대답해라! 라는 빤히 바라보기.) 웅, 진실된 대답 속도! 괜찮아, 사람처럼 살아가는 필수 3요소가 의식주라지만, 응, 의 정도는 버릴 수도 있게찌! (그 대답을 온전히 믿어 줄리가 없었지☆) 그럼 못하게 만들면 되는뎅. 체스티가 온다고 하면, 진짜 낙하산이 뭔지 보여줄게! (빵-글. 당신도 화보 같이 찍어버리면 된다는 생각이었다. 체스티도 얌전히 앉아서 헤어랑 메이크업이랑 코디 당하고 몇시간 내리 촬영 당해보시지! 실로 악마가 따로 없는.) 체스티, 자화자찬 잘 하넹! (신기한 체스티씨!) ...~ (제일 큰 거 맞긴 한데! 사과 해야하는 거 맞는데! 으으. 엄청 앓는다!) 저기, 안 시킬거 거든요. (뭘 걸리고 말고를 따지고 있어!) ... 어쨌든 난 안 먹었으니까 몰라. 못 한거야! (지는 기분이라 싫어서 우기고 있다!) 그럼 거기서 계속 고이기 싫으니까 노력해야지! (으으! 코드가 뿝 한다니. 짱대박이겠다.) 모. 내 맘이거든요, 멋진 체스티씨! (그새 또 한바퀴 돌았지...☆) 그럼 어울리는 칭찬은 뭔데? (어디 들어보나보자! 이쪽도 일단 티콘이 답레는 복붙해서 모아놓고 있다. 0~X3) 체스티 아니었으면 모델 할일 없었거드은. (왜 그렇게 보냐고 하면 대꾸없이 또 마냥 빤히 쳐다보다가.) 체스티 맘에 들려고 고민 중인뎅. (모델 쪽도 패션 쪽도 문외한인 사람한테 좋아하는 모델이나 패션 취향같은걸 물어볼 수도 없고! 에휴!) 기억력에 구멍 없는 건, 솔이고! (빵-글! 요 기지배 뇌 빌려오고 싶지☆) 거기다 반창고 떨어지기는 얼마나 잘 떨어지는뎅. (투덜! 실제로 목덜미에 붙인 반창고는 진짜 엄청 잘 떨어진다. 머리카락도 들러붙고. 신경쓰이는지 지금도 반창고 붙어있을 목덜미 만지작거리며 말했겠지.) 시계라도 있어야 알지! 심지어 여기 시간 좀 다르자나! (어이증발!) 그으래, 38cm나 컸거드은. (얼굴 묻은 이유는 별 것 없었다. 무서워서! 내려주지말까라고 하면 익! 바둥거리지도 못하니 뒷통수 엄청 노려본다. 따가운 시선 보내기.) 체스티... (차라리 기억했으면! 아니, 아니! 체스티 기억력에 구멍 나있어서 다행인데! 근데! 양심통 으악! 넘어뜨린거 사과만 했어도 이정도는 아니었을 것 같은데!) 으으. (양심통 앓는다!) -
739 루프 ◆zjZtLQVDWY (uLanYUG7tQ) 2021. 3. 4. 오후 12:55:29>>737 루나쟝-넛케삼촌!!
아저씨처럼 되는 게 어떤 건데? (어깨를 으쓱이며 말했다. 농인 듯 가벼웠으나 진실로 묻고 싶었던 것인지 무던하기도 했다.) 아하, 그럴 수 있지. (그는 뒷머리를 매만지다가 툭 이야기했다.) 나도 썩 믿는 건 아니야. 그냥 말하는 거지. (믿나? 그렇게 묻는다면 답이 애매했다. 애초에 클리파인 자신은 다음 생이 없지 않을까, 하지만 초차원인만큼 다양한 삶이 있지 않을까.) 그래? (딱히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투다. 그런가? 정도.) 어우, 그랬다가 잔소리 폭탄 맞으라고? 이해도 못할 걸. 아저씨니까 이야기하는 거지. (손을 내저으며 너스레를 떨었다.) -
740 ◆cs3yt/Mi8w (f3o/a7V2ZQ) 2021. 3. 4. 오후 6:21:25>>738
코드 - 티콘이
내 창창한 앞날도 아직 안 왔으니까. 그게 오면 그땐 폭발하라고 안할게.
(톡방이라면 뒤에 ㅂㄷㅂㄷ이라는 초성이 붙었을 말이었다.)
나한테는 쉬웠지만.
(볼이 눌리자 잉 이잉 하는 소리를 내던때의 당신을 떠올렸다.)
하긴, 넌 그런쪽일것 같기는 해.
(초등학생용 책걸상까지는 몰랐지만 자리를 뺏기는쪽보다는 뺏는쪽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내가 왜 돌부처야. 스킬이거든? 포커페이스.
(기술이 있는게 아니라 그냥 그런 체질인것을 포장했다.)
너도? 너 평소에는 어떤데.
(다른때에도 자신과 있을때처럼 감정표현 하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진짜 시키라고 한 말은 아니지. ...얼굴까지만 나오면 되지 않아?
(약간 떨떠름해하면서 시선을 받아냈다.)
그...냥 그렇게까지 막 관심이 있고 그런건 아닌것뿐이거든.
(찔리니까 혀가 길어졌다.)
진짜 낙하산이 뭔지 보여주면서 못하게 한다니. 뭘 시키려는거야.
(상상이 안가서 더 무서웠다. 같이 찍게 하면 유포보다는 탈주각을 재긴 하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괴롭혀버린다.
(정말 명품 인성.)
네가 생각해도 그렇지?
(당신이 반박하지 못하자 더 밀어붙혔다.)
생각해보니까 나, 자연스럽게 어필하고 있네.
(이제서야 깨달았다.)
그럼 한번 더 해볼까?
(아까 치운 초콜릿으로 손을 뻗으면서 물었다.)
고이는 시점에서 천재가 아니라니까. 나는 천재니까 알거든.
(코드의 뿝은 뒷사람도 상상이 잘 안가지만!☆)
그렇다고 나한테 그런말 하라는건 아니었거든.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까먹어서 올려보고 온거 실화인가^q^.)
세번째 나온 '멋지다'는 확실히 아니고.
(그걸 부정하는것부터 했다.)
천재라는것 정도?
(터무니없는 부분에서 당당했다. 답레 모아두고 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명 같은데... 내 맘에 들려고 한다니. 어떤부분에서.
(순간 왜냐고 물으려했지만 질문을 트는데에 성공했다.)
네가 이상하게 기억력이 좋은거야.
(캐는 천재인데 왜 오너는 천재가 아니지 말도 안된다 쉬익)
아, 하긴 목은 전체가 관절이니까. 잘도 붙이고 있네.
(당신이 만지작거리는 목덜미를 보면서 말했다. 뼈가 7개나 있는 목...)
소환했더니 나오면 그건 그것대로 어이없겠네. 일단 휴대폰 시계는 계속 멈춰있던데.
(확실히 시간이 아상하긴 하다.)
여기선 중량이 중요한거 아냐?
(결과적으로는 몸무게 묻는 이야기가 되는걸 자각하지 못하면서 그렇게 말했다.)
왜.
(당신이 부르면 그렇게 대답하고 천천히 몸을 낮춰 내려갈 수 있게 해줄것이다.)
>>739
넛케 - 루나시
보고도 모르면 그건 진짜 문제 아니냐.
(답지않게 조금 진지했다.)
뭐, 루나시씨네 동네는 다를 수도 있지 않겠어. 잘만하면 전생의 기억까지 가지고 태어날지도.
(큰 의미가 있지는 않은, 단순히 경우의 수를 늘어놓을뿐인 이야기였다.)
그렇지.
(조금도 부정하지 않았다.)
하긴, 잔소리하는 녀석들이 한둘이 아니긴 하지. 아저씨 맨날 혼나는거 봐라.
(알면서 말했다 이거다.) -
741 백이주네 쫑쫑 (QD/pZZfo6A) 2021. 3. 4. 오후 7:44:41>>740 티콘이 - 코드
내 창창한 앞날'도'? (고개를 옆으로 갸웃거리며 물음표를 띄운다. 띠롱!) 솔이는 이미 왔는뎅! (빵-글! 연애한다는 뜻은 아니고, 하고 싶어지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는 뜻이자 자신감이었다.) 체스티는 예쁜 언니가 자리 뺏어줬다며. (누가 탑모델 자리를 빼앗고 있을지?) 웅, 그리고 언니오빠들은 내 자리 빼앗으면 무릎 콩 했을걸! (엄청 불편하겠지!) 네이네이. 어련하시겠어요! (똑같은 대꾸를 한 번 더 했다! 포커페이스라고 해도 그냥 돌부처 체스티로 남았다는 뜻이다.) 체스티 앞에 있을 때보다는 덜하지? 체스티는 친구자나! (빵-글! 물론 그래봤자 통통 튀는 편이기는 한데, 어쨌든 일하는 중이니까 이렇게 맘껏 표현하지는 않는다!) 웅, 상관없는뎅. (당신이 먼저 말해서 놀리려고 했던 것뿐이니, 순순히 고개를 끄덕이며 답했다.) 으응, 그래그래. 겨울에 안 춥고 여름에 안 덥게 입고, 가릴 거 잘 가리면 됐지, 뭐! (네 말이 다 옳다, 하는 너그러운 태도가 되려 약올리는 중이다.) 비밀! 오면 알려줄겡! 올거지? 올거지! (이 정도면 권유가 아니라 강요 아닌지? 마냥 히히 웃으며 얼굴 밝히는게 엄청 신난 거 다 티난다!) 여태 가짜로 괴롭힌거야? 진짜로 괴롭히는 건 어떻게 더 괴롭히려고! (무섭다, 무서워! 장난기 퐁퐁 솟고 있으면서 겁먹은 척 하고 있다. 일부러 장난인 거 티내는 거지☆ 진짜인 것처럼 하려면야 할 수 있으니까!) ...그냥 한 번 넘어질 거얼. (으으으! 안 넘어진다고 우기지 말고 한 번 넘어져줄걸! 그럼 쌤쌤인데!) 그으래, 잘생긴 체스티씨. 어쨌든 고용은 어렵겠네요! (불법이니까!) 해봐, 해봐! (흥이다! 초콜릿 절대 안 먹을 거니까!) 이쪽도 천재라서 알고서 하는 말이거든? (이 자칭타칭 천재들 어쩌면 좋은지?) 그럼 나머지들은요, 귀여운 체스티씨? (묘하게 면접 톤이지 않나.) 똑똑한은 OK라는 거야? (4개 남았다! 그렇다. 답레 모아둔다. 나의 기억력은 메모장이 대신한다☆) 그럼 나 어쩌다 모델한건데? (눈 한 번 깜빡. 누명이라고는 못 하겠지!) 모델 부분? (어떤 부분이기는! 진짜 멋지고 잘난 모델이라면, 모델 쪽도 패션 쪽도 문외한인 사람이 봐도 와, 멋지다! 싶은 모델이겠지 싶어져서 고민이 길어진다. 끄으응.) 솔이가 똑똑한 걸 어떡해. (어깨 한 번 으쓱거렸다.) 웅, 신경쓰이니까. (옷 위로 더듬 더듬 꾹 눌러서 다시 붙여주지 않을까.) 그으래, 이 째림쟁이야. (이상한 호칭이 하나 더 늘었다!) 137cm에서 175cm가 32kg에서 49kg보다 더 크지 않아? (38cm와 17kg 차이!) ...어떤 내기를 했는데, 이긴 사람이 기억을 못해서 내기를 이긴 것에 대한 보상을 못 받으면 누구 잘못이야? (대충 비유해서 지금 상황을 물어보고 있다. 까먹은 사람 탓이지! 사과하기에는 뭔가 타이밍 엄청 늦은 거 같아서 이상하고! 끄응. 내려와서는 힘없이 추욱 쭈그려앉았다. 무릎 끌어안고 고개 폭 숙이고 있지...) -
742 루프 ◆zjZtLQVDWY (6bXD.S.CJI) 2021. 3. 4. 오후 7:48:30>>740 루나쟝-넛케삼촌!!
뭐, 술에 꼴은 거? (어깨만 으쓱이고 말았다. 태연하다.) 거...내가 클리파여서 큰 의미가 있나 싶긴 하지만. (서글서글하게 웃고 있던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졌다. 무언가를 잠깐 생각하는가 싶더니 다시 싱긋 웃었다.) 뭐어...그런가. (이번에는 의문형이 아니다. 그냥 그런가보다고 넘겼다.) 그러니까 말이야. 내가 말했다가는 뭘 얼마나 더 이야기하겠어, 잘못하면 찾아오기까지 할 걸? -
743 웨이팡 (nYaDrCo1ys) 2021. 3. 5. 오후 3:06:14>>736 귀염둥이 부끄부끄 다소원 - 팡글팡글 웃음 팡인
(네 웃는 모습이 재밌어서 웃음을 활짝 지었다. 역시 재밌다니까.) 그렇구나. 신들의 사정이란 것도 복잡하네. 내가 조금 태평하게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어. 그럼 사과의 의미로 다음에 빵을 만들어 줄게. 내 빵은 나쁜 기억을 지워주는 빵이니까 잠잘 때 도움이 될 거야! (방긋!) 음 위시라는 건 너희 차원의 신이라는 거지? 최근들어 신을 자주 만나니 왠지 대단해진 기분이네~. 내가 신이랑 친구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랬으면 좋겠어! (네 손을 꼭 잡았다. 양 손으로 소중하게...) 그러니까 나랑 친구해줄래?
//너무 늦었져... 매우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 -
744 백이주네 쫑쫑 (vEmIMEjKhQ) 2021. 3. 5. 오후 5:35:49>>743 펴엉버엄하안 다소원 - ㅜ 팡글겸댕팡이
...... (조용히 숨을 골랐다. 이미 죽었으니 숨을 쉬고 참는게 딱히 의미있는 행위는 아니었지만, 꼭 그런 것처럼 깊게 숨을 골랐다. 주죽엇지만, 살려주세요.....) 신, 이요....? 신은 하늘, 안 만드는데......... 하한 번 밖에, 못 만났고........ (신같은 대단한게, 나일리가 없잖아......) 나쁜 기억을 지워주는......? 그쪽, 이야말로.... 신 아니에요........? (그런 빵은 듣도보도 못 했다. 죽고나서 보니, 까마득히 높이 있던 하늘이 사실은 그림이라거나, 자수였단 것도 꽤 놀람직한 일이었지만 그것 말고는 평범하기 짝이 없는 세상이었다.) 신 아니에요....! 힉. (저도 모르게 조금 언성을 높이고는 입을 꾹 닫았다. 소리쳐버렸어.......!) 저저저같은 거랑, 친구해도, 별로 재미라거나, 극. (아야.... 혀를 씹어서 올라오는 아픔에 인상을 쪼금 찌푸린다. 덕분에 질끈 감았던 눈은 떠져서 당신을 다시금 마주 볼 수 있었지만.) -
745 웨이팡 (nYaDrCo1ys) 2021. 3. 5. 오후 9:13:08>>744 이 귀염둥이가 평범하다면 지구에 귀여운 것은 없을것이 다소원 - 팡글팡글이
(신중히 숨을 들이내쉬는 모습은 어쩐지 다친 새를 보는것도 같았다. 작고 소중한 감각이라 할까.) 나? 이건 그냥 내가 타고난 능력일 뿐이야. 각자 특기가 있듯이 이게 내 특기인 셈이지. 그런 식으로 치면 마녀들은 전부 신일걸? (눈웃음 짓다가 푸른 눈동자 데굴, 오른쪽 사선으로 굴렸다. 무언가 생각하는 듯이.) 그보다 신이 만드는 게 아니었구나. 하늘을 만든다는 건 너무 대단해서 당연히 신이었을거라고 생각했어. 그럼 신의 부하 같은 거구나? 그래도 대단한걸. 다른것도 아닌 신의 부하라니... (네 손을 잡은 채 곰곰히 살핀다.) 이 손으로 만드는 거지? 굉장하다. 평범해 보이는데 노력하고 있구나.
//소원이 손 짝아요? 팡이 손은 평범한 성인 남성정도 될듯~ 손 맞내고 손 작네^^ 해도대요? -
746 백이주네 쫑쫑 (hDagPu1n7.) 2021. 3. 5. 오후 9:39:33>>744 어이고 그럴리가요 어이고 다소원 - 여기 떡하니 겸댕이가 있는데요 팡이
타고난.......... (분명, 그 카톡방....... 여기저기, 다른 세계랑 연결됐다고 했으니까, 이 사람은 그런게 당연한 세상에 사는 사람인가봐.......) 저전, 별로....... 딱히 없으니까요, 특기같은 거.......... (웅얼웅얼, 안 그래도 말을 흐리며 작은 목소리인데 자신감없이 답했다.) 저저같은게, 신일리가....... (신은, 뭔가 좀 더 대단하고, 위압감이 느껴지고, 빛나는 그런 이미지이니까, 분명 그랬으니까....... 도리도리 고개를 급하게도 저었다.) 부하라는 말은..... 맞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안 대단해요..... (되기 어려운 것도 아니었으니까.) 펴평버버버범한 거 마맞는데요. (침착한 둣 달달 떨리는 목소리. 살펴보는 눈길과 손길에 동상마냥 굳어버렸다.)
#소원이 키가 작은 편이라 손도 작습니다 0.< 150쯔음 될터라! 완전 상관없으니 걱정마시길 <:3c!!! -
747 ◆cs3yt/Mi8w (.Wi0RyQzv6) 2021. 3. 6. 오후 3:55:46>>741
코드 - 티콘이
연애 한정이잖아. 지금 하고 있는건 아니라며.
(당신이 하고자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걸 청년도 알기에 타격이 더 심했다.)
나는 자리 자주 뺏기는 쪽이었으니까.
(스쿨카스트에서 아슬아슬하게 밑바닥이 아니었고.)
무릎... 책걸상, 네 맞춤으로 쓰고있었구나.
(그 이야기에 금방 정답을 도출해냈다.)
이거 굉장한거거든. 일할때도 도움되고.
(정보꾼으로서는 가지고 있는 정보에 표정이나 감정이 휘둘리지 않는건 꽤 강점이긴 했더랬지.)
친구... 하긴 그렇네. 모르는 사람이랑 아는사람 정도만 해도 차이가 나니까.
(당장 청년 자신이 모르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로 당신을 대하면 엄청 뭐라고 듣겠지.)
머리만 나오게 보낼래.
(빈정상했다.)
옷의 원론적인 기능밖에 안남아있잖아. 평소에 대충 입어서 그렇지 나도 신경쓰면 잘 입거든?
(아니다.)
네가 그렇게 말하면 진짜로 안 알려준다는거겠지. ...하아. 알겠어.
(사망플래그1 적립.)
글쎄. 아까 안 간지럽힌거 해버릴까.
(약이 올라서 괜히 그런말을 했다.)
그건 네가 당겨보라고 해서 한거잖아.
(정말로 봐줄 생각이 없다.)
잘생긴은 왜 붙는데.
(거기부터 태클건다.)
진짜 한다.
(그러고선 초콜릿을 당신에게 톡 하고 던지려는 시늉을 했다.)
이걸 모르는걸 보면 사실 천재 아닌거 아냐?
(정말 멋지다 이 천재 콤비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안 어울린다는 말이잖아. 아, 똑똑하다는건 괜찮을지도.
(그건 괜찮은 모양이다.)
...질문을 그렇게 하면 내 탓이라는것처럼 들리잖아.
(말렸다!)
모델부분...이면 잡지나 화보 판매량같은거로 측정할 수 있지 않을까.
(그다지 큰 확신은 가지지 않고서 생각해냈다.)
그야 너, 머리 나쁘다고는 못하지만.
(새삼스레 비상한 기억력이었다.)
그렇네. 아까도 엄청 예시들었지... 벌써 떨어졌어?
(반창고를 다시 붙여주는것을 보고 하는 말이다.)
내가 왜 째림쟁이야.
(양심이 없다.)
그건 그냥 숫자차잖아. 들때는 중량이 중요한... 너 왜 나랑 20 가까이 차이나.
(키는 비슷했다는걸 떠올렸다.)
그거, 법적으로는 이긴사람 잘못이야. 계약한 시점에 지불 의무가 생기니까.
(당신하고 했던 약속이 뭐가 있었는지 되짚어보면서 대답했다. '아는사람 이야기인데' 로 시작하는 썰은 100% 자기 얘기니까.)
그럴거면서 왜 업힌거야.
(당신이 쭈그려 앉으면 맞은편에 앉아서 그렇게 물어볼것이다.)
>>742
넛케 - 루나시
딱히 뭐라할 생각은 없지만, 이런 부류의 인간은 가까이 하는게 아니라고 원래.
(그렇게 말하고 말을 끊듯이 들고 있던 술을 한모금 더 삼켰다.)
역으로 클리파여서 그리 될 수도 있지.
(아는게 없으니 오히려 되는대로 말해보는 느낌이다.)
찾아오면 귀찮겠는데. 오지랖 부리는 녀석들이 없다고는 못하겠구만. -
748 웨이팡 (nI74QzGnDU) 2021. 3. 6. 오후 6:57:43>>746 솔직히 말해서 귀여움이 죄라면 다소원은 무기징역 - 팡이는 한 5년 정도...?
응, 나는 처음 빵을 만들었을때 부터 이런 빵을 만들 수 있었어. 생각해보면 빵 만드는 것도 누군가에게 배운 기억은 없네. 나 천재일까? (멀뚱멀뚱 이야기 하다 활짝 웃는다.) 농담이야! 이건 마법이라든지 다른 것들에 비하면 아주 평범하니까. 그렇지만 너도 장기 하나쯤은 있을 것 같은데. 예를들어 하늘 만드는 것도 장기라면 장기고! 신은 아니더라도, 신의 부하라니 대단하고 말이지. 흐음... (잠시 네 손을 조물딱대며 말이 없다가, 손을 펼쳐서 네 손과 맞대본다.) 손도 작네! 귀여워라. (활짝 웃으며 널 마주 본다.) 작은 손으로 열심히 했구나. 대단하다... 역시 너랑 친해지고 싶어! 다음에 만나게 되면 팡이라고 불러줘. 나는 널 친구라고 부를게. -
749 루프 ◆zjZtLQVDWY (Dtuzrx89g6) 2021. 3. 6. 오후 7:11:03>>747 루나쟝-넛케삼촌!!
뭐어...어쨌거나 난 아저씨가 마음에 드는 걸. (모르쇠하며 어깨를 으쓱였다.) 닉네임도 비슷해서 그런가? 넛케이스랑 루나시. (농조다.) ...그럴 수도 있고. (흐릿하게 웃었다. 조금 일그러진 미소.) 그러니까 말이야, 한 명은 세피라라서 그런지 뭐 일만 터졌다 하면 숨기지도 못하게 바로 온다니까? 차라리 세피라가 있는 세계면 그걸 눈치봐서라도 오기 좀 힘들 텐데....그 세피라를 내가 죽여버린지라. (빙글빙글 웃는다. 가볍게 톡 던지는 말과 다르게 웃음이 조금 씁쓸하다. 저도 들고 있던 병의 뚜껑을 따더니 한모금 마신다.) -
750 백이주네 쫑쫑 (h7QTPMg9hw) 2021. 3. 6. 오후 10:59:51>>747 티콘이 - 코드
그치만 솔이가 고백하면, 지나가던 모르는 사람도 받아줄걸! (그럴 일은 없겠고, 그런 적도 없지만 만약 있다면 그렇겠지! 라는 엄청난 확신이 담겨있었다!) 그럼 어떻게 반하지...! (큰일! 애초에 반하겠다고 노력하는 것도 뭔가 이상하지 않은지?) 당연하지! 그때 고등학교 책상 썼으면, 책상에 매달려 있었을걸! (의자에 맨날 폴짝 뛰어서 앉지 않았을까.) 안 굉장하다고는 안 했거드은. 도움 안된다고도 안 했거드은~ (왜 혼자 찔려서 그래? 라는 뉘앙스다. 히히 웃고 있는 입꼬리!) 엄청 친해지면 눈빛만 봐도 막 무슨 생각하는지 안다잖아! 감정 좀 더 드러내는 건 약과 아닐까! (친구라고 하는 것도 카톡방이지, 그 카톡방은 초차원이지! 그래서 추측성으로 말하였다.) 모야. (이 꽁한 느낌 뭐야! 얼굴만 보내도 된다고 하면 체스티한테 오히려 좋은 거 아니여써? 왜 머리로 바뀐건데?!) 체스티? (삐졌어? 하고 물음이 덧붙은 것만 같다. 고개 살짝 갸웃여서 옆으로 기울인다. 그럼 눈높이가 같아도 올려다보게 되지!) 진짜? 그럼 시즌 끝나고 놀러갈때 기대하고 갈랭! (그때 한 번 신경쓰고 입은 거 보여달라는 거겠지. 그러면서 이쪽은 (남의)집에 편하게 놀러 가는거니까 정말 편하게 갈 생각 만땅이다.) 그으럼, 체스티 편한 날 알려주면 그때 데리러 갈겡! (꺙! 기대 잔뜩하고 있다! 데려오고 나서 헤메코 당할 동안 스튜디오 셋팅해도 시간 맞겠지! 그래도... 촬영 내내 게임하게 될텐데 괜찮지 않을까?☆) 안돼, 하지마, 안돼! 절 대 안 돼! (간지럼 엄청 잘 타는 부류다. 시늉만 해도 간지럼 타는 부류! 대답이 엄청 곧장 튀어나왔지☆) ... (할말 없어졌지! 결국 엄청 꾹꾹 눌러다가 쪼그맣게 사과했다. 웅얼웅얼!) 모. 아까부터 붙이고 있었거든. 대단한 체스티씨! (초콜릿 던지는 시늉에는 깜빡 속아서 받는 시늉 해버렸다. 당신을 휙 쳐다보고는 맞출 기세로 초콜릿 던지는 시늉했다! 으!) 내가 천재 아닌 거 같아? (역질문! 천재 아니라고는 못 하겠지! 즐거워보이니까 됐다... 욘석들...☆) 그럼 잘생긴, 귀여운, 멋진, 대단한, 사랑스러운 대신에 5개 골라! (못 고르면 그 5개 그냥 계속 쓸 예정!) 아니라고도 못 하잖아. (성공! 진실의 입꼬리 씰룩!) 그런거 말고, 체스티한테! 체스티한테 멋진 모델은 판매량이 높은 모델이야? (개인 잡지나, 유명 브랜드 잡지에 실렸다거나, CF를 몇 번 찍고, 몇 개의 브랜드에서 몇 번 런웨이를 했고,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몇번 했고... 이런건 그냥 스펙 늘어놓기인데!) 체스티도 똑똑해! (이 대화도 한 적 있었더랬지...☆) 금방 붙인 거도 아니고, 얌전히 있지도 않았으니까? (가만히 있어도 몇 시간이면 바로 떨어지더라!) 째려봤으니까 째림쟁이지! (뿝!) 더 커진건 키 쪽이 맞긴 하잖아. (왜 20 가까이 차이나냐고 물어보면 고개를 갸웃거렸다.) 모델이니까...? 시즌이라 더 감량해서 유지 중이고? (평소에는 50 초반이겠지!) 그럼 진 사람이 이긴 사람한테 그런 내기가 있었다! 하고 안 알려줘도 돼? (법적으로 OK라고 해도 양심이 거슬리는 중!) 체스티가 업을 수 있을지 몰랐지! 진짜 운동했어? (업으면 오빠라고 불러주겠다고 내기했던 그 때, 목마 태우면 때려도 된다고도 했었다! 그래서 운동하라고 막 그랬었지☆) 그렇게 때리고 싶어써...? (안 밉다 그랬으면서. 안 그래도 양심통 앓고 있던 탓에 순식간에 울망울망해졌다...)
>>748 완벽한 무죄 소시민 다소원 - 이쪽이 무기징역 팡이
.......그런 것 같아요. (천재일까? 하는 물음에 당연하단 듯 수긍하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처음부터 그랬는데다, 누구한테 배운 적도 없으면 누가봐도 천재잖아........ 그러다 농담이라는 말이 덧붙어서 조금 고장났다.) 지, 진짜 천재 맞는 거 같은데....... (장기라는 말에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3, 33년이나 하면....... 누구나 잘 하게 될 걸요...... (33년이 짧은 시간은 아니니까......) 하하하나도 안 대단하다니까요...... (어울리지도 않는 칭찬을 이렇게 많이 들어버려서 어떡하지.....) 하하하하하나도 안 귀엽, 으. (칭찬 너무 많아.....! 얼굴 새빨갛게 물들이고 허둥지둥 대답하려다, 활짝 웃고 있는 모습에 눈 또 질끈 감아버렸다. 사사살려주세요..... 사실 칭찬으로 꾀어내서, 인, 인신매매라거나...... 자잡혀갈지도 몰라......) 저저저, 저는 그러니까........... (다음번에 안 만나게 도망다니고 싶은데..... 대답이 느리다 못해 안 나온다.) -
751 웨이팡 (hh2kTXqVzQ) 2021. 3. 7. 오후 3:06:47>>750 너무 귀여워서 제 심장 터트렸으니 살인죄 다소원 - 청렴결백 시민의 표본 팡이
(동그랗게 눈을 뜨고 고개 끄덕이는 네 모습에 피실 웃음이 새었다.) 하하, 천재라기에는 마법 같이 대단한 것도 아니고 말이지~. 그리고 33년이나 할 정도면 그게 장기 아니야? 못하는 일을 꾸준히 하는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하거든. 오히려— 그런 끈기있는 모습이 멋지다. 그러니 친구야, 오랫동안 함께 친구로 지내자. 응? (마주 댄 손에 깍지를 꼈다. 그리고 눈웃음을 지으며 널 마주 바라보았다.) -
752 백이주네 쫑쫑 (oMASAuMoD6) 2021. 3. 7. 오후 3:51:40>>751 누명인 것 같은데요 다소원 - 이쪽이 찐용의자인듯 팡이
나쁜 기억을 지울 수 있다는 거, 마법보다, 대단하다고 생각되는데...... (그리고는 침묵이 쭉 이어졌다. 무슨 말을 해도 칭찬으로 돌려주는 당신에게 어떤 대꾸를 해야할 지 감도 잡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아니라고 부정해도 먹히질 않고. 나나난 이미 죽은 사람이니까, 인신매매해봤자...... 쓸모 없는데......) 히익. (눈 질끈 감고 있는 동안, 손에 깍지가 껴지는 것이 느껴져서 바들바들거린다. 죽었지만, 사사사사살려주세요. 그렇게 바라고 있었다.) 저저저랑 친구하셔도, 딱히 그, 좋을 거 없으니까요......... -
753 ◆cs3yt/Mi8w (MRr6K9zDu.) 2021. 3. 8. 오후 2:08:37>>749
넛케 - 루나시
혹시나 하고 말하는데, 다른데서 이런 사람 만나면 피해다녀라.
(행여나 익숙해할까 싶어 말했다.)
뭐... 의미야 비슷하다마는. 새삼 너도 취향 이상하구만.
(당신이 아직까지 그런 닉네임을 사용하는 이유는 굳이 묻지 않았다.)
그게 그렇게 자충수가 된건가. 누굴 탓하지도 못하게 됐는데 그거.
(죽인것은 당신이었기에 그렇게 말했다. 태도는 여전히 가벼웠지만.)
>>750
코드 - 티콘이
새삼 너, 엄청 자신감 넘치네.
(부정은 하지 못했다.)
방향이 이상하지 않아? 반해보고 싶어서 반한다니. 애초에 왜 반해보고 싶은건데.
(청년또한 이상한걸 느꼈기에 태클걸었다.)
너라면 올라가 있었을것 같지만.
(책상위에 앉아있는 모습이 어렵지 않게 상상되었다.)
...그러니까 굉장한거 인거야.
(괜히 못박듯이 말했다.)
그렇네. 친한사람이랑 안 친한 사람에 차이가 나는 사람도 드물지 않으니까.
(눈빛만으로 통하는건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왜. 애초에 다른사람 사진을 보낼리도 없고.
(당신을 내려다 보게 되면서 안 삐졌다는듯이 대답했다.)
그... 기대할 정도는 아니거든.
(졸지에 프로 모델의 기대를 받게 생겼다. 자기 무덤을 팠구나!)
나, 일단은 프리니까 네가 알려주는게 빠를걸.
(코드쟝 당하는거 확정이구나ㅋㅋㅋㅋㅋㅋㅋ 스위치라도 하나 들고가렴☆)
그런 대사치면 역효과지.
(하지말라면 하지마루요★같은 소리를 하면서 진짜로 간지럽힐것처럼 몸을 기울였다.)
...그치.
(짧지 않은 시간동안 버퍼링내다가 말했다.)
타이밍이 바뀌었잖아.
(그런말을 하다가 자신또한 시늉에 속아서 움찔했다.)
의외의 부분에서 아닐 수도 있지.
(자신은 한군데서만 뛰어나니까 역으로 당신이 한군데서만 서투른것도 가능성 있는 이야기 아닐까.)
왜 다섯개 채워야 하는건데.
(반항!)
그야 인과관계를 따지자면 그렇기는 하지만... 하필 모델인 부분은 내탓 아니지 않아?
(진것같은 느낌에 조금 투덜대듯이 말했다.)
객관적인 지표가 가장 확실하니까. 아무도 부정 못하잖아?
(그래서 청년이 그 도시에 있었고, 언젠간 그곳을 나가겠다 다짐하고 있는거다.)
알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이 둘...☆)
하긴. 너, 이 잠깐 사이에도 엄청 움직였었지.
(앉았다가 일어났다가 업혔다가 내려왔다가.)
그런 호칭이 붙을만큼은 아니었거든.
(과연 그럴지.)
솜 한덩이랑 철 한덩이 차이잖아.
(크기보다는 밀도나 무게가 중요하다는 그 이야기.)
그래도 너 나랑 키 ㄸ...비슷하잖아.
(똑같다고 할뻔했다.)
알려줘야지.
(담담하게 대답했다. 와중에 주어를 반대로 말했잖아ㅋㅋㅋㅋ 지불 의무가 있는쪽이 잘못한걸로 된다ㅋㅋㅋㅋ 대충 코드가 말실수 한거로 하자 왜 그랬어 김코드.)
운동은 안했는데.
(기억났다! 그리고 실제로 운동을 따로 하지는 않았다. 다만 그 도시의 특수이 청년 자신도 모르는 새 영향을 미치기는 했다. 제 몸 지키려고 움직인 횟수가 있었느니까.)
아니, 그, 때리고 싶었던건 아니었거든.
(당신이 울망울망해지자 당황해서 급하게 말했다.)
-
754 루프 ◆zjZtLQVDWY (Gflw.uls9o) 2021. 3. 8. 오후 2:36:33>>753 루나쟝-넛케삼촌!!
어...뭐, 보고. (당신 같은 사람이라 하면 무엇을 말하는 걸까. 겉으로 무뢰배인 것과 실상은 다를 수도 있지 않나.) 거참, 사돈남말하네. (낄낄거렸다.) 그 새끼가 인질로 잡은 게 내 새끼들만 아니었어도 그럴일 없었어. (드물게 표정이 굳었다. 낮은 목소리로 짓씹듯 이야기했다. 땅으로 시선을 돌렸다가, 한숨처럼 숨을 길게 들이내쉬었다. 길게 내려온 앞머리를 뒤로 넘기며 중얼거렸다.) 그래봤자 탓할 사람 없는 건 맞지만. (그나마 성질을 죽였는지 평소의 톤으로 돌아왔다. 여전히 표정을 약간 찌푸린 채였다.) -
755 백이주네 쫑쫑 (wFoleCZImk) 2021. 3. 8. 오후 5:37:20>>753 티콘이 - 코드
어쩔 수 업찌! 누가 내 고백을 거절하겠어! 솔이가 좋아한다는데! (꺙! 하다가 당신 보고서는 멈칫. 초차원이라는 변수를 생각해버렸다.) 다른 차원은 빼고! (다른 차원에서는 그저 이방인 A인 곳도 다분할테니까.) 반한 적은 없고, 반하게 만든 적은 많으니까? (오. 재수없다. 하지만 진심이었다!) 응, 오빠들이 올려줬지! (정답! 고개를 끄덕였다. 누가 안 올려준다면 의자 밟고 서서 올라가야 했지 않았을까?) 응, 체스티 굉장해! 7번째로 추가해주까? (곧장 그렇다고 대꾸하는게 약올리는게 아닌데도 약올리는 것만 같다. 7번째는, 칭찬 리스트 이야기였다.) 나랑 체스티는? (눈 깜빡! 오늘 친구라고 못 박았으니 그전에는 안 친한 사람이었던 거 아닌가, 싶은데 대화하는 거나 하는 거 보면 다른 부분... 찾을 수 있나...?) 왜에. 왜에! 신경쓰면 잘 입는다며. 기대할거야! (맞다. 탑모델의 기대를 듬뿍 받았다!) 그럼 당일에 그냥 뿅 데리러 가도 돼? (예고없이 처들어가기라니! 스위치 안 들고 가도 된다☆ 만약 촬영하게 되면 티콘이 속 체스티가 컨셉이니까 게임 관련된 건 촬영 소품으로 잔뜩 있을테다! 플스나 닌텐도나 그런거 전부!) 아, 진짜 안 돼! (몸 기울이면, 으이씨! 되가지고 선빵치려고 한다. 먼저 파고들어서 간지럼 태우려고 하지 않을까!) ...모야, 그 반응. (애써 사과했더니! 그리고 사과할 때 묘사 깜빡했다. 귀끝이 살짝 빨갰을 것☆ 지금까지도 얼핏 그렇지 않았을까.) 타이밍 정한 적 없그든. 헹. (시늉에 속아서 움찔거리면 메롱햇다. 베-에.) 그 의외의 부분이 어느건데? (확실히 서투른 부분이 있기는 하다. 사람 대하기!) 채우기 싫으면 말든가, 사랑스러운 체스티씨! (안 고르겠단 거지! 원래 쓰던 대로 쓸 예정이다.) 모델이 아니었어도 똑같그든요. (다른 직업이었다면, 그럼 그 직업대로 인정받고 싶어 했겠지!) 판매량... 성인지 같은 거 내면 완전 더 독보적이기는 하게따. (이제 성인이 된 탑 모델이다보니, 엄청 이슈가 되긴 되겠지만 할 생각 0! 그냥 판매량 높일 방법 생각하다 나온 말! 데뷔 한 이후로 쌓아놓은 스펙을 정리해서 쥐어줘야 하나!) 그리고 솔이가 더 똑똑하지! (^^...☆) 체스티 때문이자나. (처음 쭈그려 앉은 건 체스티가 몸을 뒤로 빼서였었고, 체스티한테 업히겠다고 일어났다가, 업혔다가 내려오고, 내려오자마자 체스티 때문에 다시 쭈그려 앉았고! 뿝! 엄청난 책임 전가!) 그래도 키에 비하면 몸무게는 별로 안 늘었는뎅. 키는 28% 증가했고, 몸무게는 53% 정도 증가했는뎅! (자기도 방금 왜 지랑 20 넘게 차이나냐 그랬으면서!) 모델들 몸매가 그냥 나올리가 업찌! 12살 때는 체스티 안에 솔이 두 명 있었는데 모! (32 + 32 = 64. 지금 20kg 정도 차이 난다니 유추한 것!) 엑. 아까는 법적으로 괜찮다며! (뿝! 양심도 걸리고 법도 걸렸다. 우엥.) 체스티는 오빠 안 같단 말야. (코드 빼고는 다 오빠라고 잘 부르지☆) 그럼... (오빠 소리 듣고 싶어서 엄청 힘내서 업은거야? 세상에. 원래 업을 수 있었을 거라고는 생각도 안 한다.) 그때 어른되면 때릴거라고 한 건 체스티였으면서. 서우내. 속상해. 우우래. (끌어안고 있는 자기 무릎에 얼굴 기대고는, 발치로 시선 내렸다. 앉은 키는 작을 테니까 엄청 웅크린 듯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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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cs3yt/Mi8w (MRr6K9zDu.) 2021. 3. 8. 오후 9:52:00>>754
넛케 - 루나시
피해다녀.
(사실은 사내 자신도 피해다녀야하는 인간 범주에 들어간다고 생각은 하고있다.)
미친놈한테 뭘 바라나. 뭐, 이렇게 말하면 루나시씨도 똑같다 하려나.
(사내가 미치광이를 자처하는 이유중 하나가 그것이었으니.)
아, 그건 좀 빡셌겠는데. 새삼 루나시씨도 상황이 꼬이는 타입이야.
(사내또한 비슷한경험이 없지 않았기에 이해하지 못하는건 아니었다. 탓할 사람 없다는말에는 부정하지 않았지만.)
>>755
코드 - 티콘이
넌 차이면 특히 충격받겠다.
(통곡을 하더라도 놀랍지 않겠지.)
차원너머는 변수가 특히 많아지긴 하지만. 의외로 그걸 고려하네.
(차원 너머까지 통할거라고 말해도 이상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기에 나온 대답이었다. 차원급 모델이 되겠다는 말도 했었으니까.)
...반하고 나면 감정수습 엄청 힘들걸.
(물론 청년쪽도 재수없다고 생각은 했지만 당신이라면 그다지 이상한일도 아닐것같아 그럭저럭 받아들였다.)
의외로 예상하기 쉽네, 너.
(한번에 맞췄으니까.)
추가하지말고 대체해줘.
(이때다 싶어 하나라도 빼려고 들었다.)
꽤 차이나지 않아? 눈빛은 안해봐서 모르지만.
(잘 찾으면 찾아지지 않을까 하고 믿고 있으니까...!^q^)
평소보다는 잘 입는다는 이야기잖아. 비교값이라고.
(수습하려 애쓰고 있다.)
연락은 하고 와.
(당신이 정말로 뿅 나타났던때를 떠올리고 그렇게 말했다. 코드가 컨셉일때ㅋㅋㅋㅋㅋㅋㅋ 수치사하는 소리 여기까지 들린다ㅋㅋㅋㅋㅋㅋㅋㅋ)
역효과라니... 우왓.
(선빵치려하면 다시 몸을 뒤로 빼려하겠지. 그래도 쭉 뻗으면 닿을정도다.)
어... 이런 전개는 예상 못했는데.
(고장났었다 이거다. 당신의 귀끝이 붉은것을 보고도 뻗대기도 좀 뭐했고.)
그야 정해두진 않았지만.
(메롱 하면 이번엔 진짜로 초콜릿을 톡 던지겠지. 진심으로 던지지는 않고 몸 중간쯤에 가볍게 던질것이다.)
철 안드는점... 은 일부러고.
(마찬가지로 사람 대하는것에 서툰 청년이 그런점을 짚어낼 수 있을리 없었다. 고심하고 있다.)
애초에 안하면 되잖아.
(여전히 수식어가 나올때마다 흠칫하고 있겠지.)
캐릭터성 겹친다고 한마디 한것 치고는 업보가 너무 세잖아.
(생각해보면 코드로서 한말이었다. 더 억울했다.)
성인지... 찍게...?
(소꿉친구가 성인지를 찍는다고 하면 이런 기분일까. 있지도 않은 소꿉친구가 생긴 기분이다.)
그건 재고의 여지가 있지.
(일단 부정하고 봤다.)
그게 왜 나 때문이야.
(앉은건 정말 억울했다. 생각해보니 이때까지 앉아있네.)
그때보다 무게가 53% 늘었다는 이야기잖아. 업는데 있어서 키는 제외해도 되는 변수사항 아니야?
(아닐...것 같은데. 작은쪽이 더 업기 쉽지않나? 경험상 그랬던 기억이 있는것같기도 하고.)
뭐랄까, 실감이 나네. 그때는 내 절반이었구나.
(왔다갔다 하겠지만 65 조금 덜되지 않을까!)
아, 주어 바뀌었다. 반대야.
(뒷사람은 떠넘기기에 성공했다!)
왜 오빠 안같은데. 언니보다야는 어울리지 않아?
(아예 다음에는 여자모습으로 만나버릴까 싶었다.)
그거 어차피 진심으로 한 말도 아니었거든. 네가 못할거라고 하니까 오기 붙어서 한것 뿐이고.
(정말로 그게 대부분이었다. 애초에 못할거라 여겨지면 어떻게든 해내는 성격이었고. 그런 성격이 이렇게 돌아온탓에 청년은 다시 어깨라도 토닥여줘야하나 망설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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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백이주네 쫑쫑 (7wteZ1.lOY) 2021. 3. 8. 오후 10:53:09>>756 티콘이 - 코드
어떻게 솔이를 차! (이미 충격받았다. 쿵! 내가 좋아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거절해! 아무리 그래도 고백을 장난으로 할 생각은 없으니까, 진심으로 좋아해서 고백했다가 시원하게 차인 상상 하고는 충격 제대로다!) 체스티가 아까 그랬잖아. 차원 단위는 스케일 크다며. (뿝. 누구 때문에 첨언한건데. 조금 어이없어하는 투였다.) 그것도 반해봐야 알지! 체스티 힘들었어? (다시 후추랑 고춧가루를 뿌리려고 하는 건지?) 솔이 엄청 단순한뎅? 이제 알았어? (빵-글! 웃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좋다, 싫다 표현도 확실하고 표정도 잘 드러나고, 예상하기 어렵기가 더 어렵겠다! 라고 스스로를 생각하고 있다.) 쪼-아! 그럼 잘생긴, 귀여운, 멋진, 대단한, 사랑스러운 중에서 어느 거? (일부러 선택지를 나열해줬다.) 차이 나는 거 같아? (으응. 10살때라면 모를까. 12살 때부터는... 티콘주는 포기했으니까 0.<) 그럼 해보면 되게찌! 나 지금 무슨 생각하게! (체스티 바보라고 생각하고 있다. 빵실거리면서 눈 제대로 마주보겠지.) 응응, 비교값인 거 알지! 어쨌든 기대할거니까! (^^! 절대 기대 안할 생각 없다.) 끄래! 간다고 말하고 10분 후면 돼? (이 정도면 널널하지! 코드 화이팅☆) 으이씨. (뒤로 빼려하면 아예 쭈그려 앉아있던 자세까지 포기하고 팔 쭉 뻗어서 간지럼 태우려고 할테다. 절대 안 지려고 아주...) 날 뭘로 보는거야! 사과할 줄 알거든! 타이밍 놓쳐서 그렇지! (뿝! 생각보다 자기 잘못에 순순히 인정하고 사과는 할 줄 안다! 잘못을 했다 생각한 경우가 극도로 적어서 그렇지.) 헹. 이렇게 해가지고 어떻게 먹인다고! (몸 중간쯤으로 가볍게 던질 것 못 받을 리는 없지 않을까. 닿기 전에 손에 받아내지 않을까!) 없지? (고심하는 모습을 보고는 승리의 미소!) 왜, 그래도 효과 있는뎅. 안 도망가자나. 눈도... (안 피하려나? 한 번 꼭 마주보려고 한다.) 그럼 지금이라도 모델 관두까? (만약 그렇게되거든, 누구 때문에 모델 관뒀는데! 까지 추가되겠지☆) 그을쎄! 그냥, 압도적으로 판매부수가 높은 기록이 나올 것 같고, 엄청 이슈될 만한 건 그거니까? 그래도 어떻게 저렇게 사진에서는 다 안 보이고! (당신 반응에 고개를 갸웃였다. 이건 무슨 반응이야?) 왜? 찍지마? (찍을 생각도 없지만!) 어딜 봐서! 10년 내내 한 번도 못 이겼자나! (물론 지금 깨져버렸지만.) 체스티가 도망가고, 업히라했고, 바보여서 그런거자나. (뿝! 차라리 내기를 기억했으면, 아니, 그랬어도 쭈그려앉기는 했겠다.) 53%라고 해도 17kg이거드은. (32kg의 53%!) 잉. 키가 작아야 업기 쉬운 거 아냐? 목말도 그렇고. (사실 이쪽은 안 업어봐서 모른다!) 키도 엄청 쪼그만 했고! (situplay>1596247218>134 이 그림을 보자. 진짜 과장 좀 보태서 반절같더라☆) 으! 바보 체스티! (양심통 앓기도 이제 힘들었다!) 왜 까먹어써! (그래서 남탓한다!) 당연히 체스티, 오빠지만... 오빠보다는 친구 같단 말야! (동갑내기 같다고! 성별은 별 상관이 없고, 그냥 연상같지가 않단다!) ... 진짜? (시선을 내려서 발치만 보고 있던걸, 다시 올려서 당신을 쳐다본다. 여전히 울망울망이다. 서우내. 속상해. 우우래!) -
758 루프 ◆zjZtLQVDWY (Gflw.uls9o) 2021. 3. 8. 오후 11:11:19>>756 루나쟝-넛케아조씨
뭐...상황 보고. 내가 어디 가서 당할 정도는 아니잖아? (시원스레 웃었다. 사실이기도 했고 말이다.) 똑같지, 똑같아. (당연한 걸 굳이 왜 말하냐는 것처럼 태연한 목소리다.) 거, 나도 딱히 제정신은 아니라니까 그러네. (깔깔 웃었다.) ...그러게. 그냥 내 자신이 문젠가. (저만 없었다면 상황이 그렇게까지 파탄나지는 않았을까. 덜 나댔으면, 좀 더 나았으려나? 쓸모없는 가정이라는 건 알지만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입매가 비틀렸다. 자조다.) -
759 웨이팡 (rTV6zRrO.M) 2021. 3. 10. 오전 6:59:27>>752 순순히 두부나 드시죠 다소원 - 자유시민 팡이는 빵이나 먹을거예요
그럴까~, 하지만 마녀들은 그보다 더 대단한 것도 거뜬히 해내는걸. 그녀들에 비하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조금의 평안과 안식을 주는 것 뿐이야. 말하자면 아주 미력하고 소소한, 일상적인 일에 가깝지. 헤헤, 그러도 좋게 봐줘서 고마워. 다소원은 상냥하네~. 물론 이런 말을 안 들어본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말해준다는 시점에서 충분히 상냥하다고 생각해. (깍지를 끼자, 겁을 먹는 너에게 팡은 그저 멀뚱하고 다정한 시선으로 미소지으며 눈을 깜박였다.) 글쎄, 나는 좋은걸. 너하고 친구가 되면 오늘처럼 즐거운 일이 많을 것 같아. 만나면 오늘처럼 내 칭찬 해줘~. 기쁠거야. (슬며시 가는 손을 빼내고는 팡은 눈을 감은 네게 의미없이 손을 흔들다가 멀어졌다.)
//막레~ 수고하셨습니다ㅠㅠ 길었네요... -
760 ◆cs3yt/Mi8w (PO9q5KzrUs) 2021. 3. 10. 오전 9:56:02>>757
코드 - 티콘이
아예 전제도 안했던거야?
(학교에 있을때 인기 좋은 애들한테서 가끔 보이는 행동패턴이었다.)
그랬더니 울려고 했었잖아.
(쭈그려서 스케일 크다는말에 무어라 하던 모습을 떠올리며 말했다.)
수습할때 안그랬다고는 못하지...
(마음이 아려왔다.)
그렇기야 하지만. 예상하기 어려운편이 낫지 않아?
(어디까지나 청년의 취향이 묻어나오는 발언이었다.)
...ㅅ... 사랑스럽다쪽.
(그게 제일 낯간지러웠으니까.)
일단 감정표현은 차이 나는편이라며.
(티콘이ㅋㅋㅋㅋㅋ 티콘주한테서 자립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독심술사가 아니거든.
('뭐야 이 녀석' 이라는 생각이 그대로 묻어나는 표정으로 대응했다.)
나 플래그 선 느낌인데...
(사망 플래그★)
집앞 편의점 거리잖아. 15... 20분은 줘야지.
(집에서 그지꼴로 있을 가능성을 상정했다.)
아니, 하, 하지마!
(똑같은 소리를 하면서 거의 뒷걸음질 치는 수준으로 피하고 있다. 확실히 간지럼 타는중.)
그냥 이런걸로 사과받을거란 생각은 못했던거거든.
(다치거나 한것도 아니었으니까.)
잘 받네.
(받아낼거라고는 생각 못했던 청년은 순수한 감상은 뱉고는 하나 더 던졌다. 포물선을 그리는것이 아예 받으라고 던지는 모양새다.)
생각하는 중이잖아.
(생각해내지 못하고 있다.)
피했더니 삐진건 너였거든?
(마주보려 하면 피하려다가 그런말을 하면서 다시 돌아올것이다.)
내가 그만 두라고 하면 그만 두는거야?
(후폭풍을 감당 못하고 있는 미래가 눈에 선했다.)
그야 이슈는 되겠지만...
(떨떠름하지 않을 수가 없다.)
...왜 나한테 물어봐.
(갸웃거리며 묻는 당신에게 괜히 그렇게 말했다.)
너한테만 10년이지 나한테는 1년정도였거든.
(1년 내내 못 이겼다.)
네가 갑자기 앉아버릴거란 예상은 못한것뿐이고, 바보는 절대 아니거든.
(업히라 한건 자신이었다.)
17kg이면 물병이 몇통인데.
(택배로 시키면 욕먹을정도겠지.)
신장은 의외로 상관 없을것같은데. 목말이라면 상관 있겠지만.
(목말은 할 자신이 없었다. 진짜 반절이잖아ㅋㅋㅋㅋㅋㅋ)
바보까진 아니거든?
(그것만은 꾸준히 부정했다.)
친구긴 하지만... 나 왜 그런 이미지야.
(새삼스레 약간 회의감이 들었다.)
진짜로.
(아까 딱밤정도는 갚아줘도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울망울망한 표정인 당신에게 그런말을 했다간 일이 더 커질것같아서 그렇게만 말했다.)
>>758
넛케 - 루나시
그야 당하지는 않겠지마는.
(아무래도 자신같은 부류가 좋은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테니까.)
역시 글렀구만.
(자신처럼 행동하는걸 보면 그른게 맞았다.)
거기까지는 물어도 모르지만.
(자학하는 사람에게 무언가 형편좋은말을 할 수 있는 처지일리 없었다.) -
761 백이주네 쫑쫑 (xtyeky9Bc2) 2021. 3. 10. 오전 11:44:07>>760 티콘이 - 코드
누가 감히? (허어어! 진짜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차면 꼬실거야! (역으로 고백 받아내겠다! 라는 소리였다. 어떻게 꼬실지는 모르지만.) 그래서 또 듣기 싫어서 뺐잖아. 이미 못하려나 본데, 뭘. (투덜! 차원급이 되기에는 당장 눈 앞의 당신 반응 보니, 당신 차원에서부터 그른 것 같다는 거였다.) 아이코. (아까 무의식 적으로 소환했던 반창고를 들고서 살랑거린다.) 이거라도 붙여주까? (붙겠냐) 그러면 친구 만들기 어려울 거 같아서? (어느 쪽이 친구를 더 잘 만드는지는 모르니까, 가정 뿐이었지만.) 그으래! (포항항ꉂꉂ(ᵔᗜᵔ*) 사랑스럽다를 고르는 모습을 보고는 해맑게도 웃는다!) 근데, 12살 때랑 지금이랑 똑같은 거 같아서! (모르는 사람이랑 비교했을때는, 확실히 그렇지만! 12살이면 독립할때지☆) 그럼 난 독심술사인가봐! (그대로 묻어나는 표정에 까르륵거렸다!) 체스티가 세웠다? (모른 척 어깨를 으쓱였다.) 끄으래! (어느 모습으로 나타나도 스튜디오로 끌려가는 순간 상관없어질테지만...☆) 역효과라며! (고스란히 돌려주면서, 피하면 쫓아간다! 누가 간지럼 태우려고 하래!) 잘못은 잘못이자나. 체스티도 제일 큰 거라고 해놓고서는. (사과해도 난리야! 뿝!) 이거 왜 던지는 건데? (손에 초콜릿 두개를 들고서는 고개를 갸웃인다.) 내가 체스티 먹이면 되는 거야? (그러라고 주는 거야?) 없어서 못 생각하는거야. (여유만땅!) 효과있넹! 그래서 지금은 안 삐지잖아. (안 도망가고, 안 피하고! 빵-긋!) 궁금하면 해봐! (감당할 수 있겠어? 하고 웃고 있는 것만 같다. 실업급여 내놓으라고 우길지도...) 그치? 기사 엄청 나고 엄청 팔릴 걸! (눈 깜빡깜빡. 영 무슨 반응인지 몰라 하고 있다.) 찍지 말라는 뉘앙스로 물어봤던 거 아냐? (찍으라는 뉘앙스야?) 1년 내내 못 이긴 거도 자랑은 아니그든. (헹!) 체스티가 바보라서 그런 거 맞거든. 지금도 기억 못하잖아! (뿌웁! 어쨌거나 저쨌거나 기억 못하고 있으니까 바보 맞아!) 8년동안 17kg이면 적거든? (심지어 성장기였는데! 1년에 2.125kg 밖에 안 늘어난게 된다...) 애기 때 어부바도 해달라고 했어야 비교가 됐을텐데. (아쉬워랑! 목말은 확실히 그럴 거 같아서 딱히 말을 안 붙였다. 잘못하면 목 부러질까 겁난다.) 바보 맞거든. 바보. 멍청이! (멍청이까지 늘었다!) ... 몰라. 오빠가 알게찌. (짜징나! 나도 까먹을걸! 완전 볼멘소리다. 오빠라고 부를 때는 시선 돌리지 않았을까.) 솔이가 착해서 봐주는거야. (늘 하던 그 말이었다. 흥! 삐진 건 아닌데, 다시 자기 무릎에 얼굴 기댔다. 아마 울망울망 잠재우기 시간일테다.)
# >>759 수고많으셧습니다 어흑흑 극소심극쭈굴이랑 이으시느라 고생 많으셧습니다 감사합니다 -
762 ◆cs3yt/Mi8w (j9YLvQrHAk) 2021. 3. 10. 오후 8:54:01>>761
코드 - 티콘이
보이 미츠 걸 계열 영화에서 패배플래그 쌓는 패턴 아니야?
(자존감 높은 캐릭터가 차였을때 보이는 패턴을 떠올렸다.)
지명도랑 개인의 매력도는 다른거지. 게다가 내가 사는 차원은 특수성도 고려를 해야하니까.
(마법이 통하지 않는다던가 타차원에 대한 개념이 없다는 요소를 배제할 수는 없었다.)
어디에 붙이게.
(마음에 붙일 수는 없을테니까.)
친구... 확실히 복잡한것보다는 단순한쪽이 먹히겠네.
(아마도. 완전 때려맞추기였다. 해맑게 웃는 모습에는 괜히 한번 째리지 않을까.)
그때보다는 좀 유해지지않았어?
(어딜봐서 그렇다는걸까.)
내가 무슨생각 하고 있는데.
(언제나의 무표정으로 물었다. 별 생각 없다.)
아닐... 걸.
(자신조차도 확신을 갖지 못했다.)
그럼 그때 연락 줘.
(이제 자신의 미래를 모르는 코드에게 안녕~ 해주면 된다 안녕~.)
그건 경우가 다르, 큿, 아.
(간지럽히면 확실하게 간지럼을 타겠지. 웃는 소리가 새면 재빨리 몸을 웅크려서 숨기려들것이다.)
다친것도 아니니까. 그렇게 신경쓸거라고는 생각을 안했거든.
(정말로, 괜히 시비나 한번 걸어보는 정도로 만족하고 있었다.)
잘 받길래. 주지는 마.
(진짜 주지 말라는 뜻이다.)
...더 보다보면 알지도 모르지.
(어쨌든 대답은 못했다.)
그냥 포기한거거든. 지금도 피할까 고민중이야.
(진심이었다. 방금도 피할뻔 했었고.)
싫어. 나중에 나한테 뭐라고 하려고.
(그걸 감당하고싶은 마음은 없었다.)
...네가 찍겠다고 하면 내가 말릴수는 없지.
(부모도 아니고.)
근데 왜 그런 반응이야.
(눈을 깜빡깜빡하거나 갸웃거리거나.)
1년 내내 보지는 않았잖아.
(이쯤되면 말꼬리 잡기다.)
바보 아니라니까. 지금은 기억 났거든?
(어차피 늦지 않았는지.)
그야 적기는 하지만... 너 모델일 하니까 그것때문에 뺀 변수사항도 고려를 해야지.
(어떻게든 안 지려고.)
그건 네가 싫다고 했었잖아.
(업으려고 했더니 도망갔었지.)
왜 멍청이까지 붙었어. 아니라니까.
(그게 제일 중요한건가.)
잘 안들려서 모르겠는데?
(기만질 하는 그 표정으로 일부러 못들은척 했다. 와 인성.)
네가 봐주는거야?
(쓸데없는 말을 덧붙이면서 어색하게 어깨를 몇번 토닥여주려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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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백이주네 쫑쫑 (xtyeky9Bc2) 2021. 3. 10. 오후 11:59:25>>762 티콘이 - 코드
다시 이기면 그만이거든! 고백 받아낸 다음에, (찰 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찰 수 있나? 좋아해서 고백했다가 차였다지만, 어쨌든 그 좋아하는 사람한테 고백받은 건데?) 으! (패배플래그라는 말에 반박하려고 했는데, 반박할 거리를 잃었다!) 그으러니까, 그래서 뺐잖아! 그쪽 차원에서 안 유명하고 매력없어서 죄송하게 됐습니다아! (이거 제대로 삐진 패턴이다. 뿝! 없이 이런 식으로 나오면 정말 삐진 거다. 굳이 자기 입으로 확인사살을 2번이나 해버렸으니까.) 몰라. 붙인다고 하면 붙여주긴 할거야? 아니면서! (삐짐 효과는 굉장했다! 삐뚤어진 도티콘.) 뭐. 어차피 그쪽도 이쪽도 친구 없는데. (호칭이 그쪽이 되었다! 이름도 애칭도 닉네임도 다 안 부르겠다는 심보다.) 양심에 털이 났지! (유해지지 않았기는, 개뿔이! 잔뜩 삐진 티 내면서 노려봤다.) 싫어. 내가 왜 대답해줘야 하는데? (사춘기 와서 반항하는 그 말투 아닌지? 꺙! 거리던 말투도 쏙 들어갔다. 장난기 일절없고 콕 찌르는 듯한 말투.) 아니기는 뭐가 아냐. 바보. 멍청이! (아까 붙었던 멍청이가 여기까지 쫓아왔다.) 2초 전에 연락줄거야. (20분이 2초가 되는 마법이 일어났다. 그래도 약속한 걸 취소할 만큼 삐진 건 아니었는지, 시간만 휙 바꿨지만. 코드... 여러모로 안녕됐다. 안녕~) 흥. (흥미 뚝! 삐지지만 않았어도 더 간지럼을 태우든, 숨지말라고 장난치든 했을텐데. 숨으면 숨으라지, 당신을 등지는 방향으로 몸을 틀었다.) 네에, 오지랖 부려서 죄송합니다아! (일부러 꼬아 듣고 있다!) 그러는 그쪽이나 그만 던지시지! (손에 계속 있으면 녹을거고, 당신한테 주지 말라하지, 주겠다고 당신 쪽으로 가고 싶지도 않지. 바닥에 버릴 수도 없고, 그냥 입에 넣었다! 달달할 리가 없으니, 녹여 먹지는 못하고 꼭꼭 씹어서 삼켰다. 으, 써. 조금 표정 찌풀거렸다. 어릴 때 편식 안하는 모습 보이려고 참았던 게 남아서, 생각보다 안 쓴 것처럼 먹은 듯해 보일테다.) 보지마. (아까도 삐져서는 못 보게 하지 않았던가.) 안해, 안해! 그냥 피해, 아주 북극에서 남극까지 도망갈 정도로 피해버려! (애초에 호칭이 그쪽으로 바뀐지라 못 한다.) 실업 급여부터 취준 기간동안 괴롭힐거지. (못됐다!) 어차피 찍겠다고 한 마디도 안 했거든. 그쪽 진짜 바보 멍청이네! (메롱이다! 혀 쏙 내밀었다가 집어넣는다. 실제로 찍는다고는 정말 단 한마디도 안 했다!) 뭔 상관이야! (정말 단어 그대로 질풍노도!) 365일 내내 봤으면 365패 했을 거면서. (말꼬리 잡는다고 순순히 잡혀줄 성격도 아니고, 거기다가 지금은 삐져있고. 환장하겠다 요기지배야 그만해) 어짜라고, 이 바보야. 까먹었던 사실이 사라지는 않거든? (일부러 그쪽에서 바보로 호칭을 바꿨다!) 네에, 이렇게 커버려서 죄송합니다! 덜 클 걸 그랬네요! (이 비꼬는 사과가 벌써 3번째 나왔다...) 그쪽이 오빠가 될 가능성을 1%라도 늘리기 싫었거든! (그때도 이런 이유로 거절했었다! 12살때도 오빠같지 않았단 뜻이 된다...) 바보 멍청이 해삼 말미잘. (더 늘었다...) 그쪽 노화가 빠르네요! (기만질하는 표정에, 못들은 척에. 어이없어하거나, 찌푸리거나 하는 표정 변화 하나 없이 빵긋 웃으며 대꾸했다. 웃으면서 하는 욕이 더 무섭다더니. 늙어서 잘 안 들리나보다고 하는 거였다.) 서툴러. (물음에 대꾸도 없이 똑같이 쓸데없는 말 붙였다. 울망울망은 사라졌다. 사라졌는데, 뾰족뾰족이 생겨버렸다! 가지가지한다!) -
764 루프 ◆zjZtLQVDWY (3Dt55OKFEg) 2021. 3. 11. 오전 12:06:05>>760 루나쟝-넛케삼촌!!
그거면 충분하지. (어깨를 으쓱였다. 태평한 태도다.) 아까 전부터 그렇게 말했잖아. (무던하다, 늘 그렇듯. 속으로 담배가 땡긴다 중얼거렸다. 대신 들고 있던 술이나마 머금었다. 입 안에서 굴리다 삼켰다.) 뭐, 하긴. 누가 알겠어. (그것도 그렇다며 고개를 주억거렸다. 왜인지 조금 피곤한 낯이다.) 아저씨. (특유의 시원스러운 미소도 없이 가라앉았다.) 나 조금 잘 동안만, 옆에 있어주면 안돼? (투정이라면 투정이고 어리광이라면 어리광이다. 물끄러미 당신을 바라보았다. 거절한대도 뭐라 할 일은 없겠지.) 싫으면 말고. (덤덤한 지금처럼 말이다. 남은 술을 입에 털어넣었다.) -
765 ◆cs3yt/Mi8w (exOlpFLEo.) 2021. 3. 11. 오후 7:50:34>>763
코드 - 티콘이
다음에?
(좋아하는 사람한테 기껏 고백받았는데 찰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하고 있다.)
매력 없다고는 안했거든.
(밟고 나서야 슬슬 당신의 지뢰 요소를 알것같은 기분이 들었다. 늦었지만!)
이상한곳만 아니면.
(미간이나 그런데만 아니라면야.)
친구... ㅇ... 없지는 않았거든.
(있다고도 못했다.)
나 정도면 양심이 살아있는 편이거든.
(양심이 없다.)
네가 먼저 했잖아. 너무 삐진거 아니야?
(그런말을 하면 더 삐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못하고 있다.)
멍청이 아니라니까.
(우선 부정부터 했다.)
연락 하자마자 와도 2초보다는 더 걸리지 않아?
(잘만하면 연락보다 빨리 오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대답했다.)
...왜.
(뭔가 더 있을거라 생각했다가 당신이 삐져서 아예 등을 돌려버리자 그런 말을 하며 가볍게 등을 톡톡 건드려보려 한다.)
오지랖 이라고는 안 했거든. 그냥... 그렇다고.
(신경을 쓸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었다.)
그렇게 싫다고 했던 것 치고는 잘 먹네.
(먹인걸로 판정해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입 다물었다.)
내가 못 보게 하면 삐졌으면서.
(생각해보니 좀 억울했다.)
너무 멀리 보내는거 아니야?
(지구 반대편 스케일.)
실업 급여는 뭔데.
(취업이야 뭐, 어차피 당신이라면 금세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네가 먼저 찍을것처럼 말했었잖아.
(확실히 되짚어보면 한다고 말하지는 않았더랬지.)
그쯤되면 일부러 져주는 수준 아니야?
(확실한건 청년은 일부러 져준적이 없었다.)
바보 아니라고.
(이쯤 되면 집착이다.)
그거 곧이곧대로 들어버린다.
(굳이 악수를 뒀다.)
사실적으로는 맞는데 왜.
(그때나 지금이나 꾸준히 '오빠'가 마기는 했더랬지.)
늘어났잖아. 해삼 말미잘은 왜 붙는거야.
(고전적인 비유대상에 태클걸었다.)
네 말이 작은거였거든.
(빵긋이 웃는 당신에게 지지않고 그런말을 했다.)
당연한거 아니야? 내가 위로를 얼마나 해봤을거라 생각하는건데.
(자랑일까? 어쨌든 토닥이는게 영 어색했는지 그대로 몇번 쓰다듬어주려할것이다. 더 서툴겠지만)
>>764
넛케 - 루나시
그래도 어디가서 당하고 다니지만 않으면 된건가.
(좀 글러도 그것보다는 나을 터였으니 시원스레 말했다.)
안 취한다고 말 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을텐데 말이지.
(그러니까 전부 능청떠는것에 불과하다.)
안깨워도 뭐라 하진 마라. -
766 ◆cs3yt/Mi8w (exOlpFLEo.) 2021. 3. 11. 오후 8:07:27// 꾸준히 '오빠'가 마기는 했더랬지
->꾸준히 '오빠' 이기는 했더랬지
덜지운게 섞였잖아ㅋㅋㅋㅋ 뭐라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67 루프 ◆zjZtLQVDWY (xdcn9VoG26) 2021. 3. 12. 오후 12:41:59>>765 루나쟝-넛케삼촌!!
그러-엄! 어디 가서 얻어맞고 다니지만 않으면 된 거지, 뭐. (키들거렸다.) 취했다는 소리는 아니거든. (툴툴거렸다. 장난에 가까웠다. 혹은 어리광이라던가.)신경 안 써. (알아서 하라며 손을 내저었다.) ...그냥, 아저씨가 옆에 있어주면 좀 편하게 잘 수 있을 것 같아서. (당신이 아닌 다른 곳을 쳐다보며 작게 중얼거렸다가, 별게 아니라는 것처럼 고개를 가로저었다. 손에 들고 있던 술을 없애고 벽 쪽에 등을 기대었다. 잔다더니 불편하지도 않은지, 제대로 눕지도 않고 등에 방석 하나만 기대고 앉은 채로 눈을 감았다.)
#막레로 받아도 될 것 같고 막레를 주셔도 좋습니다! 글러먹은 조카와 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768 ◆cs3yt/Mi8w (FZY858xu3Y) 2021. 3. 12. 오후 12:54:25>>767 //그럼 막레로 받겠다! 이런 아저씨랑 돌리느라 수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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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백이주네 쫑쫑 (N/3KKhZqQQ) 2021. 3. 12. 오후 6:06:24>>765 티콘이 - 코드
...찰 거야! 그리고나서 바로, (스스로도 자신이 할 말이 억지라는 걸 알기 때문에 좀 부끄러운 기색을 비쳤다.) 내가 너보다 더 엄청 많이 좋아해! 라고 다시 고백할거야! 그럼 내가 이긴거지! (순 엉터리 논리잖아. 으으! 입씨름에 이기기 위해 우기는 것뿐이고.) 그게 무슨 상관이야. 어차피 스케일 큰 건 똑같은데. (볼멘 소리. 그러고보니 아까 제일 처음 삐지기 시작한 것도 스케일 크다한 것부터가 시작이였지. 얼굴에 삐졌다고 단단히 적어둔 것만 같다.) ... (이상한 곳만 아니면 된다는 말에 당신의 바로 앞까지 쫑 다가갔다.) 가만히 있어. (손에는 반창고와 어느새 뿅 소환한 네임펜을 쥐고 있다. 다른 손으로는 고개 못 움직이게 당신의 한쪽 뺨을 감싸잡으려 하지 않을까. 다른 뺨에 반창고를 붙이려 하고, 붙이는데 성공하면 네임펜으로 반창고에 뭔가 적으려고 한다.) 거짓말하면 반창고로 미라 만들어 버릴거야. (삐져서 좀 가라앉은 탓에 정말 진심같겠지. 못할것도 없지만.) 절대 아니. 죽었어. 완전 죽었어. (단칼에 끊었다.) 내가 삐지든가 말든가 뭔 상관이야! (심-통! 표정은 삐지긴 삐졌는데, 풀 죽어 있었다. 쪼금 현타맞아서. '그래도 장난치는 거 체스티가 계속 받아주고 있었는데. 지금 삐진 것도. ...정말 내가 너무 삐진거야?' 라는 맥락으로 친구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중.) 멍청이. (그래도 어찌되던간에, 부정하면 이쪽도 바로 부정부터 했다.) 연락 안 하고 가는 것보다 낫겠지! -20분으로 해줘? (마이너스면, 연락없이 가서 20분 있게 되는 거겠지.) 뭐. (등에도 나 삐졌다! 고 적혀있는 것 같다. 톡톡 건들이면 방향을 좀 틀어서 당신을 바라봤다. 대화할 때는 얼굴 봐야한다고 누가 그래서.) 그으래. 신경써서 죄송합니다! (됐냐!) 신경쓰이게 하질 말든가! (내가 괴롭혔다며! 제일 큰거라며!) 녹으면, 끈적끈적해지는 건 내 손이거드은. (그리고 아차 싶어서는 몇 kcal일까, 같은 걸 고민한다. 시즌 중에는 늘 식단관리 중이고는 했으니까. 그래도 그리 큰 영향이 있을만큼도 아닌데, 괜히 당신을 째려본다.) 그쪽도 같이 삐지시든가! (삐지더니 말하는게 더 유치해 진 것 같기도 하다.) 멀리 갈수록 그쪽이야 좋겠지! 옆에서 귀찮게 하는 애 없을텐데. (계속 장난치고 놀려먹고 하고 있었으니까.) ...그치만 좋다거나 그렇겠지하고 긍정하면 더 삐질거야! (저 가정이 진짜가 되면 어쩌지 싶어져서 덧붙였다.) 그쪽 때문에 실직하는 거니까 당연한거 아냐? (삥뜯는다...) 단순 가정이잖아. 누구누구씨가 판매량 얘기해서! (호칭이 '그쪽'이 아니더라도 선 긋는 건 똑같다.) 이제서야 져봐서 나는 잘 모르겠는데! 진쪽이 알겠지! (메-롱!) dumb, stupid, idiot! (바보 아니라고 하는데 엸미히도 바보, 멍청이! 그런 뜻을 가진 영단어 셋을 읊었다.) 그러든가 말든가! (관심도 없단 듯이 대꾸한다.) 전혀 그런 모습 안 보여줬잖아. (확실히 나이를 따지면 어쩔 수 없지만.) 바보 멍청이 해삼 말미잘 멍게. (대꾸도 없이 또 늘어났다.) ... (도발이었는지도 모르지만, 걸렸다. 잠시 눈을 가늘게 뜨더니, 다시금 빵-긋 웃는다.) 오빠, 이건 잘 들려? (도대체 오빠소리가 뭐라고!) 지금 처음. (쓰담쓰담은 얌전히 받고 있지만 표정이 영 뾰루퉁하다. 나 삐졌거든. 삐졌다고! 라는 시위 느낌.) -
770 ◆cs3yt/Mi8w (I9FOocuV0Y) 2021. 3. 12. 오후 8:01:24>>769
코드 - 티콘이
네가 말하고도 논리가 이상하지 않아?
(청년이 그걸 놓칠리가 없었다. 당신이 부끄러워하는 기색을 )
단순히 개인의 매력으로 하면 스케일의 범위를 상정하는것 자체가 애매하지 않아? 우선 취향이라는것 자체가 사람마다 다를거고.
(물론 석유재벌을 꼬실거라던가 하면 그건 스케일 크다고 하겠지만 같은 실수를 세번이나 할 생각은 없었다.)
ㅁ... 뭐야. 뭔데. 뭐야.
(당신이 갑자기 다가오는 바람에. 놀라서 굳어버린탓에 반항을 못하고 있다. 다만 평소보다도 정색하고 있지 않을까. 놀랐으니까.)
넌 그거 진짜로 할거지.
(믿고 있었다.)
죽다니. 엄청 생생하게 살아있거든?
(죽은 화분을 아직 살아있다고 우기는 느낌이다.)
...역으로 내가 삐지면 어떻게 할건데.
(되물었다.)
아니라고.
(데자뷰가 느껴지는것 기분탓이겠지-!^q^)
마이너스는 뭐야. 나 준비하는거 구경이라도 하려고?
(보여줄 생각은 없었지만.)
뭐라니. 네가 먼저 등 돌렸거든.
(당신을 빤히 보면서 말했다.)
그냥 한번 안 괜찮은척 해본게 먹힐줄은 몰랐지.
(진심이었다.)
그럼 안 녹는거 던져줄까.
(그게 중요할까? 삐지시든가! 라는 말에는 일부러 침묵해봤다.)
선택기 자유도 망했잖아.
(그렇다고 좋다거나 긍정할 생각은 없었지만.)
귀찮아 하는것 같아보여? 아니지... 귀찮게 굴려는거였어?
(타인이 인식하는 자신의 태도에 대한 자각이 없지는 않았기에 말을 바꿨다.)
누가 하지 말라고 해서 그만둔게 그 사람 탓이면 난 퇴직금만으로 갑부 됐을걸.
(지금 하고있는것만해도 하지말라는 소리를 귀에 딱지가 얹도록 들었으니까.)
판매량이 제일 객관적인 지표라고만 했었거든.
(결만 다르지 거의 같은 이야기 아닌지.)
나도 별로 져본적 없어서 모르는데.
(별로 없는체 했다.)
NEVER.
(대문자.)
...더 크는것보다는 나을것 같지만.
(생각해보면 키가 똑같더랬다.)
오빠같은 모습이 뭔데.
(어쩌다 이렇게 오빠에 집착하게 되었을까.)
왜 더 늘어. 다음은 해파리야?
(전부 해상생물이니까.)
안들린다고 해도 돼?
(어쨌든 만족은 했다.)
처음은 아니... 아닌가... 있긴 있을텐데...
(반박하다말고 진짜로 누굴 위로해본 기억이 나지않아 고심에 빠졌다. 손도 멈췄다.) -
771 백이주네 쫑쫑 (N/3KKhZqQQ) 2021. 3. 12. 오후 11:11:54>>770 티콘이 - 코드
고백같은 거 해본 적 없고, 아무도 안 가르쳐줬는데 잘 하는게 더 이상하잖아. (풀 죽은 채로 부끄러워한다. 당신의 말을 수긍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고백을 내기라도 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거에서 이미 엄청 서툴렀다.) 이미 안 유명하고 매력없어서 죄송하다고 했거든. (그래, 너 잘났다! 같은 뉘앙스였다. 장난으로 한 말에 그렇게까지 말하면, 삐져버린 입장에서는 '똑같은 말 여러번 듣기 싫어!'가 됐다. 어찌 됐든 못 한다는 거잖아.) 나 귀신 아니거든. (뭘 그렇게까지 놀라고 있는데? 안 삐졌으면 왁왁댔겠지만. 뺨에는 한글로 '바보'라고 적어놓았다. 저걸 누구 보여주고 다닐 것 같지도 않으니까, 나만 읽을 수 있으면 됐다는 생각. 무엇보다 당신이 한글을 못 읽을 거라고 생각했다.) 치료 끝. (마음에 붙인 것도 아니고, 오히려 삐져서하는 작은 복수에 가까웠는데고 그렇게 말했다.) 당하기 싫으면 거짓말 안 하면 되거든. (하게 되면 일부터 캐릭터 반창고로 하겠지. 알록달록 귀여운 거로만.) 좀비야? (당신의 우김에 간단하게도 부정하며 물어본다.) 궁금하면 삐지시든가. (말을 그렇게 해버렸지만 감당할 자신이 없었다. 풀어줄 수 있을까. 친구는 원래 이런거야?) 멍청이. (이쪽도 엄청 느끼고 있으니까-!) -20시간으로 해버리는 수가 있으니까. (2초로 만족하라는 거였다. 단단히 삐져서는 정말 연락하고 2초 후에 갈 생각인가보다.) 등 돌려서 뭐. (빤히 보면, 시선을 피하지도 않았지만 몸 방향을 제대로 틀지도 않았다.) 누구는 걱정하고 있었는데 그거가지고 놀리니까 좋아? (삐진 것보다야 울고 싶은 표정에 가까워지지 않았을까. 완전 속상해졌다.) 그만 던지라고 말했거든? (삐지시든가! 했을 때 침묵이 돌아오면, 진짜? 진짜로? 보지말라고 했다고 삐져? 조금 당황한 눈치로 쳐다봤을테다.) 알게뭐야. 진짜가 게임보다 어려운게 당연하잖아. (당신의 두 질문에는 답이 바로 나왔다.) 둘 다 아니. 내가 귀찮은 편인거 알거든. (잘 웃고, 잘 삐지고, 장난만 치고, 질 생각은 하나도 안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피하거나 숨거나 한거, 좋아서 그랬으리라고는 생각 안 하니까.) 네-에. 잘못했습니다아. (이제는 아무것도 안 붙이고 그냥 사과만 한다. 그으래, 다 내 잘못이다.) 그게 그 얘기잖아. (바보야? 이제는 소리내서 말하지도 않고 그냥 빤히 쳐다봤다.) 그쪽 장래희망이 반창고 미라일 줄은 몰랐는데. (거짓말하지 말란 소리였다. 실제로 얼마나 졌는지는 모르면서도.) NO WAY. (그럴리가, 말도 안 되지. 더 크는 것보다 낫다니 하면 그러든가 말든가 조용히 하고 있었다. 관심 없단 듯이 대꾸했었으니까.) 내가 어떻게 알아. 그쪽한테서 본 적이 없는데. (해파리라는 물음에는 눈을 깜빡거렸다. 바보 멍청이 해삼 말미잘 멍게! 하는 어린 아이들이나 쓰는 욕은 저기서 끝이었다.) 더 바보 되고 싶었어? 의왼데. (이렇게까지 했는데 또 돌아온 대꾸가 저런 식이라니. 무시했다.) 오빠보다 체스티가 훨씬 귀여운데. 오빠라고 불리는게 그렇게 좋아? (손 멈췄잖아......) 기억 안나면 바보거나 처음이 맞거나 둘 중 하나지. 그리고 나 손 받침대 아니거든? (이거 뭔데? 삐져있으니 여전히 틱틱거린다.) -
772 ◆cs3yt/Mi8w (pPMI.q13Ws) 2021. 3. 13. 오후 9:01:43>>771
코드 - 티콘이
고백을 잘하면 그게 더 수상할걸. 여러번 한다고 좋은것도 아니니까. 애초에 완벽한 고백은 돈이 만드는거야.
(틀림없이 선상 리조트에서 불꽃놀이를 터뜨리고 그런걸 생각하고 있다.)
...스케일 안 커.
(어떤게 정답일까 고심하다가 과하게 심플한 대답을 내놓았다.)
귀신이랑 비슷했어.
(분풀이성 발언이다.)
뭐라고 적었는데.
(꽤나 신경이 쓰여서 반창고를 만지작거리지만 떼지는 못하고 있다. 떼버리면 더 삐질것 같았으니까. 거짓말 안 하면 된다는 말에는 더 우기지 못하고 입을 다물어버렸다.)
건강하다니까.
(양심의 기준을 어디에 두고 있는걸까.)
... 하아. 됐어. 일부러 삐져볼만큼 궁금한건 아니니까.
(애초에 정말로 삐질 생각도 없었고.)
아니라니까.
(역시나-! 또 이 패턴이냐-!^q^)
하루종일이잖아. 거의 하룻밤 자고가는 수준 아니야?
(20시간동안 깨어있기는 힘들테니까.)
내가 얼굴 가렸을때는 못 가리게 했으면서.
(아무래도 몸을 틀어줄 생각이 없어보인다고 여긴 청년은 아예 자신이 가자 싶어 당신의 앞으로 몸을 옮기려 했다.)
...그렇게 걱정했었어?
(울고 싶은 표정을 하면 당황해서 조금 쩔쩔매지 않을까.)
.잘 받고 잘 먹길래.
(말은 그렇게 해도 뭘 더 던지지는 않을거다.)
안 삐져.
(당황한 눈치로 보면 확실하게 부정할거다.)
그야 알고있기는 하지만.
(똥망겜... 이라고 작게 중얼거렸다.)
귀찮아 하는 것처럼 안 보인다면서 왜 그렇게 말하는건데. 애초에 진짜로 귀찮다고 생각했으면 진작에 쫒아냈을거거든.
(확실히 상대방에게 대놓고 집에 가라고 말할 수 있는 성격이다.)
...초콜릿 하나 더 던져버릴까.
(중얼.)
...성인지 찍으라고는 안했거든.
(변명이 치졸하다.)
판정이 왜 그렇게 떠.
(당신에게 여러번 지기는 했으니 반박은 더 못하고 괜히 틱틱댔다.)
애초에 전부 기억하고 다니지는 않는다니까.
(안돼 이 패턴 안돼 어떻게든 끊을테다^q^.)
...더 크는것보다는 나을것 같지만.
(생각해보면 키가 똑같더랬다.)
모르면서 왜 뭐라고 그래.
(모르면 트집잡지 말라는 논리가 되었다.)
...문어?
(당신의 눈깜빡임을 뭐라고 해석한걸까.)
네가 그렇게 말하니까 그런거지.
(일부러거든- 이라고 말하는듯한 태도다.)
딱히 오빠라고 분리고 싶은건 아닌데. 그냥 네가 싫다고 하니까 오기 붙은거지.
(진짜다. 순순히 불러줬다면 신경도 안썼겠지.)
그럼 처음이야.
(바보라고 불릴 수는 없었으니까. 손받침대 아니라는 말에는 아차하고 손을 뗐다.) -
773 백이주네 쫑쫑 (gL1411qXmI) 2021. 3. 14. 오후 4:42:30>>772 티콘이 - 코드
그쪽한테 그럴 말 들을 입장이라고는 생각 안 하거든. (잘하는게 더 수상하다거나 여러번 하는게 좋은 것도 아니라는 말은 그렇다고 생각했지만, '그쪽이나 나나 고백같은 거에서 거리 멀잖아.'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돈 주면서 좋아하니까 사귀자고 하는 거야? (진짜 별론데. 취향존중해야하는 부분인가 고민하는 것조차 얼굴에 드러났다.) 늦었거든. 완전 늦었거든! 이미 잔뜩 크다고 해놓고는! (누가 봐도 거짓말이잖아! 그래도 늦었다고만 하는 걸 봐서는 정답은 정답이었던 모양이다.) 어딜 봐서? 심장 제대로 뛰고 있거든! (귀신은 죽어서 심장같은 거 안 뛰니까.) 알려줄 것 같아? (메롱이다!) 건강한 좀비? (어찌됐던 좀비인 이상 건강해봤자니까.) ... (한숨 소리에 움찔거렸다. 화났나? 당신을 쳐다봤다가, 눈이 마주치겠다 싶으면 다시 고개를 돌릴 것이다.) 맞거든. 친구는 끼리끼리 논다고 하면 막힐텐데. (자기가 했던 말이다. 그 말 그대로 하면 될텐데, 못하고 있었으니까 멍청이 맞아. 도대체 피할수가 없다-! ^^!) 불편한 건 그쪽인데 뭐. -20시간보다 2초가 나은 거잖아. (시간을 막 바꾼 건 삐져서 그러는 거였으니까 아무래도 더 싫어하는 쪽을 고르려 들겠지.) 그쪽은 가리고 있으니까 계속 건들였잖아. (이번에도 건들러 오는건가 생각했다. 그래도 지금은 가리고 있는 건 아니었는데. 대화할 때는 제대로 봤는데. 앞으로 오면 빤히 쳐다본다.) 바보 맞잖아. 멍청이 맞잖아. 그럼 내가 다 거짓말한 거 같아? 사과같은 거 거짓말로 하는 글러먹은 사람 아니거든! (말을 끊거나 자를 틈도 주지 않고 말하고는 여전히 그 표정으로 노려본다.) 내가 못하는거 없거든? 녹으면 끈적끈적해지는 건 내 손이라고 말했잖아! (늘 하던 말과, 아까 했던 말을 하고는 노려보던 시선을 휙 거뒀다. 흥!) 뭐야. 알잖아. 독심술사 아니라며. ('엄청 친해지면 눈빛만 봐도 막 무슨 생각하는지 안다잖아!' 라고 했었지.) 들리거든. (부정은 못하겠지만.) 말했잖아. 내가 귀찮은 편인거 안다고. 있는 것보다 없는게 더 나을 거잖아. (긍정하면 삐지겠다라는 말이 안 붙은 걸 봐서는, 스스로 어느 정도 확신을 가지고서 하는 말이었다.) 안 받을거야. 음식물 쓰레기 무단투기범이나 하든지. (작게 중얼거린 것도 들었으니, 당연히 듣고서 반응했다.) 누가 뭐래? 찍으라고 했단 얘기는 한 마디도 안했거든. (혼자 찔려서 그런다는 뉘앙스였다.) 반박 못하는 거 보니까 맞잖아. (반박을 더 못하는 점을 근거로 들어버렸다.) 어떻게 내기한 거를 까먹어? 심지어 자기가 이긴 거를. (큰감사를 보냅니다 ^^...) 그쪽한테서 말고는 많이 봤거든. (확실히 늘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하고만 지냈으니까, 오빠스러운 모습이든 언니스러운 모습이든 연상의 모습은 많이 봤을터다.) 해양생물 이름 많이 대기 같은 놀이하고 있는 거 아니거든, 이 바보 멍청이 해삼 말미잘 멍게 해파리 문어야. (당신이 말한 동물들을 이어붙인건, 그래도 조금씩 삐진게 풀리고는 있나보다. 시간이 약!) 그으래, 안 들리는 척하고 두번이나 들어서 지인짜 좋겠다. (비아냥거린다...) ...이제 다시는 이런거로 내기 안할거야. (딱히 불리고 싶어하지도 않았던 거로 나 왜 양심통까지 앓았는데? 억울해!) 지금 처음도 아닌 거 같아. 위로가 됐어야 위로지. 0번. (전혀 위로 안됐고, 그래서 위로 아니니까 위로한 적 없다는 뜻이었다.손을 떼고나서 한 말이었다.)
#아래부분은 안 지운거라고 생각해서 반응 안 했으나 혹시라도 반응하는게 맞다면 031-티콘티콘-8282
...더 크는것보다는 나을것 같지만.
(생각해보면 키가 똑같더랬다.) -
774 ◆cs3yt/Mi8w (BKh734fDg2) 2021. 3. 14. 오후 7:40:45>>773
코드 - 티콘이
그런 고백을 받으면 찰거라는것 정도는 알아.
(허세가 섞이지 않았다고는 못하지만.)
아니 그런 얘기 아니거든. 그냥 장소 섭외라던가 그런걸 말한거니까. 애초에 그런걸 고백으로 판정내릴리가 없잖아.
(당신이 드러낸 표정에 급하게 말했다.)
잔뜩까지는 말 안했거든. ...그래도 네가 하면 할 수 있지 않아?
(반쯤 진심이다. 정말로 해내면 놀라기는 하겠지만.)
갑자기 가까이 오는 부분?
(꽤나 정직한 어투로 대꾸했다.)
...
(뭐라고 썼는지 알려주자 않자 말없이 손거울을 소환해서 봤다가 다시 당신에게로 시선을 옮겼다. 한글 못 읽는다! 정답!(실로폰 소리))
건강한 좀비는 어떤 좀비야?
(높이뛰기를 하는 좀비까지는 봤는데.)
방금 봤지.
(움찔하고 고개를 움직이는 당신을 보고 던져봤다.)
넌 멍청이 아니라며.
(해봤자 공방만 바뀌어서 반복할거라는걸 알고 있었으니까.)
갑자기 온다는 점에서는 거기서 거기거든.
(그게 제일 중요했다.)
얼굴 안 보이는건 똑같잖아.
(진짜로 건드릴 요량이었지만 빤히 쳐다보면 그만 두겠지.)
그... 그렇게까진 아니고. 그 정도로 신경쓸줄은 몰랐던거지. 다친것도 아니니까 넘어가도 상관 없을거라고 생각했고.
(노려보는 시선에 말이 길어졌다.)
그야 그렇기는 하지만.
(못하는걸 말해보라는 말에 대답하지도 못했었으니까.)
방금 그건 내가 아니라 다른사람이 봤어도 알아챘을걸.
(그 정도까지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대답했다. 들린다는 말에는 시선을 한번 피하지 않을까.)
친구 하자는 말에 좋다고 했거든.
(그 확신을 완전히 부정하는 대답을 했다.)
하긴, 넌 그렇게 말하면 진짜 안 받겠지.
(정말로 하나 더 던지려는 시늉을 하다가 이내 그만 두었다.)
그럼 안 찍는거네.
(결론을 낸다?)
...그렇다고 긍정할 정도 까지는 아냐.
(추드야 코하다.)
기억해 내는데 시간이 걸리는것 뿐이야.
((삽소리상 짤))
...너, 동갑이나 동생은 얼마나 만나봤어?
(갑작스레 이상한 포인트를 짚었다.)
그러면서 붙였잖아. 다음은 거북이야?
(하나 더 나왔다.)
여기서 좋다고 말하면 삐질거지.
(여기서 직진을?)
...왜.
(당신이 그런말을 하자 아무래도 신경쓰였는지 고개를 조금 기울이며 물었다.)
처음 맞거든?
(그런말을 들으면 어떻게든 처음으로 만들기 위해 다시 토닥여주려 할것이다.)
//또냐-! 알아채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의아니게 티콘주의 능력치를 올려주고 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75 백이주네 쫑쫑 (gL1411qXmI) 2021. 3. 14. 오후 8:51:22>>774 티콘이 - 코드
그런 고백이 뭔데? (문맥 상 당연히 자기가 말했던 고백이라고 밖에 생각되질 않아서 크게 동요했다. 말도 안 돼!) 그런 취향일수도 있겠다 한거지, 뭐. 그리고 장소 섭외까지 하면, 그거... 청혼 아냐? (향초로 길 만들어서, 따라 걸으면 하트 모양으로 향초 늘어져있고, 풍선으로 꾸며놓고, 장미꽃 엄청 많이랑, 반지가 있는 그거를 생각하고 있다.) 스케일 크다고 계속 말했잖아. 충분히 잔뜩이거든? 진짜 완전 늦었거든? 이제와서 그래봤자 하나도 안 믿거든! (불난데 기름 부은 건 아닌데, 불씨가 잡히진 않았고, 어쨌든 계속 삐져있다.) 그럼 어떻게 붙이는데, 바보야. (반창고 붙이려면 가까이 갈 수 밖에 없거든! 하는 의미를 담아 째려봤다. 바보라고 적길 잘했다고 내심 뿌듯해하고.) 뭐. 안 알려줄 거라니까. (뭘 봐!) ...사람 많이 먹은 좀비? (알 리가 없으니, 의문형으로 끝난 대답이었다.) ... (웅얼거리고는 고개 돌린 채로 어쩌지? 하고 있었다. 침묵은 긍정이라더니.) 해보지도 않고. (친구는 끼리끼리라는 말에 반박하려면 친구가 아니다라는 선택지 밖에 없는데, 자기가 친구하자 해놓고 고를 리가.) 2초는 예고하고 2초 후에 가는 거거든. (2초나 있으니까 갑자기 아냐!) 지금은 봤잖아. (다시 방향을 틀어버릴까 고민하고는 있지만.) 그러면서 왜 그렇게 말했는데에! (뿌엥! 나빴어! 못됐어! 터진 만두 같다. 눈물만 없지 잔뜩 울상 짓고는 다시금 노려본다.) 완전 바보. 세상에서 제일 바보! (할 줄 아는 욕이 이거밖에 없다.) 지표랑 변인이 부족해서 대답하기 힘드네. (내가 웃으면서 응원하는게 더 의욕떨어지지 않아? 라고 물었을 때 당신이 했던 대답이었다.) 진짜로? 안 좋다고 하면 삐질까봐 좋다고 한 거 아니고? ...안 귀찮아? 내가 했던 말에 느낌표 붙여도 돼? (문장부호의 느낌표가 아니라, NOT 연산자를 말하는 거였다.) 오늘 꿈에서 초콜릿에 파묻혀 깔려라. (그 시늉에 조금 짜증내고 있다.) 안 찍어! 그거 안 찍어도 이미 판매량 높거든? (처음 이야기를 꺼냈을때도 '더 독보적'이라고 말했으니, 이미 독보적이기는 했다!) 그으래, 어련하시겠어. (안 믿는게 확실한 어투.) 엄청 느려. (네가 빠른 거라고 생각해보는게 어떤지?) ...단둘의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정도의 사이로는 없는데. (지인의 축에 끼는 동갑이나 동생은 없었다! 지인에서 한 다리 더 가야 있는 정도.) 뭐. 내 맘이거든? 안 해줄거야! (안 붙여줘!) 알면서 왜 물어보는데? (딱히 불리고 싶었던 거 아니라며! 좋다고 하는 거도, 그걸 굳이 물어보는 거도 완전 놀리려는 거 아냐? 으으!) 왜? 왜에? 불리고 싶었던 것도 아닌데 그냥 오기로 내기한 거라며, 상관없잖아! 난 괜히 그 내기 혼자 기억하고 있다가 모른척 할까 말까 따끔거린거 억울하니까! (따끔거린거는 양심통이었다. 물어보는게 어이가 없다는 투다.) 완전 안 처음. (토닥임을 피하진 않았지만, 고개를 돌렸다. 흥!)
#여지껏도 그냥 물어보지 말고 모른 척 할까 하다가 혹시 몰라서 물어본거니까 0.< -
776 ◆cs3yt/Mi8w (YCqZTBISTU) 2021. 3. 15. 오후 6:09:2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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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주면서 사귀자고 하는거.
(그거 아니었어...? 다는 투다.)
청혼이랑... 비슷한거니까.
(청혼은 어떤지에 대해서 까지는 생각을 안해봤기때문에 얼버무리는듯한 대답이 나왔다.)
나 그런걸로는 거짓말 안하는데.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는 하지만.)
바보 아니라니까. 애초에 왜 얼굴에 붙이는데.
(바보라고 써붙인채로 그런 말을 했다.)
...떼면 어떻게 할거야.
(일단 물어봤다.)
그건 건강 이전에 위험한 좀비 아니야?
(그럴듯 하다고는 생각했지만.)
내가 뭐.
(고개를 돌린 방향으로 몸을 기울이면서 물었다.)
그럼 해볼까?
(일부러 물었다.)
확인하고나면 2초 다 지나있겠다.
(그나마도 연락을 바로 받았을때의 이야기지만 일단 그 가능성은 제외했다.)
내가 온거잖아.
(청년쪽에서 방향을 틀기는 했더랬다.)
그렇게 무겁게 생각 안 했으니까. ...의외네.
(울상인 표정에 시선을 바로 하지 못하고 그렇게 말했다.)
바보는 아니라니까. 일부러 그 말만 하는거지.
(할 줄 아는 욕이 그것뿐일거라는 생각은 전혀 못하고 물었다.)
...그게 그렇게 돌아오네.
(어쩐지 익숙한 느낌에 기억을 뒤지다가 간신히 기억해내고 대꾸했다.)
왜 현실에서 C언어 문법 쓰는건데. 헷갈릴뻔 했잖아. 그리고 너 안 싫어 한다고 한참전에 말했거든.
(설마 잊어버렸어? 라고 말하는듯한 말투다.)
진짜 꾸면 너한테 행운의 편지라도 보낼거야.
(효력을 기대하는게 아니라 그저 귀찮게 하려는 목적이 되겠지만.)
안 찍으면 됐고.
(애초에 왜 안찍기를 바라고 있는건지 고민하면서 대답했다.)
하나도 안 믿고있네.
(투덜.)
나 정도면 빠른 편이거든?
(그렇게 말해도 당신까지 추켜세우는것밖에 되질 않는다.)
친구 없었을만 하네.
(자폭이 아닌지?)
육상동물로 바꾸면?
(이쯤되면 농담따먹기다.)
...몰린 느낌이라서.
(직구의 반작용이 그대로 들어왔다.)
상관없지는 않았거든. 내기 했던거니까. 네가 모른척 했어도 아마 기억해 냈을걸?
(오빠라고 불리는것보다는 내기 자체에 의의를 두고있었으니까.)
맞다니까.
(그렇게 말하면서도 무얼 해야할지 몰라 그저 계속 토닥여줄 뿐이었다. 그나마 서투름은 가시고 있다.)
//(수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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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조현 (54DpfHskRc) 2021. 3. 15. 오후 7:11:57오우....이게 대체 무슨 꿈이야?(허리까지 내려오는 검은 머리칼을 묶은 성인 여성이 주변을 황당한 눈으로 둘러봤다. 그리고 자신의 옷도.)뭐지, 무슨 한정 에디션 이벤트 같은 건가? 회사에서 제작할 게임을 내가 미리 예지몽으로 꾸고 있는 건가? 무슨 로또 번호야?! 그럼 조상님은 어디 계시는 건데?!(주위를 휙휙 둘러본 여자는 아무리 그래도 역시 그건 아니겠지? 라는 생각을 품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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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백이주네 쫑쫑 (9EeVcGs95I) 2021. 3. 15. 오후 9:43:37>>776 티콘이 - 코드
...... (둘러대고 빠져나갈 거리도 생각 안 난다. 거기에 대꾸한 건 줄 모르고 완전 착각했다! 입 꾹 다물고 있는 침묵의 시간동안 얼굴이 달아오르더니 새빨개진다! 절대 눈 못 맞추겠지.) 그쪽한테 바보 옮은게 분명해. (아까 전에 부끄럽니 마니 했을 때도 이렇게 빨개지진 않았지. 부끄러움! 수치사! 쪽팔림!) 청혼하는 마음가짐으로 하는 고백이면, 돈 없어도 성공 아냐? (결혼은 연애보다 훨씬 크고 무거운 쪽인데, 그럴 기세로 고백한다면야 공원 벤치에서 고백해도 성공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니까 늦었다고, 바보야. 진작에 그렇게 말하든가! (이미 잔뜩 삐진 후라는 거였다. 시험 시간 지난 후에 답안 제출해서 0점 처리 되는 중이다.) 그럼 어디에 붙여, 바보야. (이상한데에 못 붙이니까 붙일 수 없는 곳이 정말 없었다. 꿋꿋하게도 바보를 덧붙이며 말했다.) 더 화려한 반창고로 곱하기 2해서 다시 붙일건데. (갯수에 곱하기 2해서, 떼면 캐릭터 반창고로 두개 붙이겠다는 소리다.) 알게뭐야, 내 양심 아니고 그쪽 양심인데. (당신의 양심이 살았니 죽었니 건강하니 하다가 나온 이야기였으니까.) 뭐. 내가 무슨 말했는데. (시치미떼면서, 몸을 기울이며 쫓아온 당신을 힐끗 쳐다봤다.) 하든가 말든가, 이 바보 멍청아. (하면 못 말하게 될테니까, 막타치는 생각으로 한 번 더 말했다.) 그건 내 사정 아니거든! 그쪽 잘못이지. (메롱이다. 잘못이라고 하면, 삐지게 한게 잘못이 되겠다.) 나도 계속 쫓아갔었거든. (삐지기 전까지만 해도 어지간히도 당신을 쫓아가기는 했다. 고개 갸웃거리고, 눈 깜빡거리고...) 뭐가. (어느게 의외냐고 짧게 물어봤다. 길게 말했다가는 짜징나. 체스티가 세상에서 제일 미워. 못됐어, 나빴어! 하면서 찡찡거릴 거 같아서. 찡찡거리고 싶은 거 꼭 참는다. 단순히 울음 참는 것처럼 보일지도.) 바보. 바보! 완전 바보! 더 심한 거 말할리가 없잖아! (할 줄 아는 것도 없었고, 안다 해도 친구한테 그러면 못쓴다!) 메-롱. (되갚아준 기분이었는지, 메롱하면서 약올렸다...) 그쪽이니까 쓰지, 남들한테 절대 안 쓰거든? (확실히 누가 저렇게 대화를 하겠냐만.) 그래서 붙여도 되냐는 거에 왜 대답 안 해주는데에. (있는 것보다 없는게 더 나을 거잖아. 라는 말에 느낌표를 붙이냐 마냐로 물고 늘어진다. 찡얼!) . (괜히 웅얼거리면서 말꼬리 잡았다. 친구해서 좋다는 당신의 대답도, 그래서 간질간질거렸던 것까지도 똑바로 기억하고 있지만.) 보내봤자 팬레터 엄청 많아서 무리거드은. (당신이 보냈다는 티가 나면 행운의 편지일테니까 안 읽을테고, 티가 안 나면 팬레터는 순서대로 읽으니까 미뤄지겠지.) ...안 찍으면 됐고? (찍으면 신경쓰인다는 거 같은 말이잖아. 찍든 말든 상관없어하는 것처럼 말했지 않아? 아닌가? 의아해하면서 당신의 말을 따라했다. 눈 깜빡깜빡.) 나한테 오늘 처음 이겼잖아. 그런데 그쪽이 별로 진 적 없다는 거 믿을리가. (투덜거리면 조곤조곤 이야기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당신은 믿을 수 있겠어? 라고 말하는 것만 같다.) 빠른 편이 그 정도인 줄 몰랐네! (약올리려는 악의가 10% 정도 섞였다.) 이제 있으니까 상관없거든. (여기 바로 앞에도 있고.) 몬 적 없거드은. (몰린 느낌이라는 말에 그랬나, 생각해보지만 딱히 그렇게 생각하고 뭔가 한 적은 없었다.) 완전 상관없거든? 그리고 기억해내기는, 내가 다 말한 거나 다름 없는데! 저얼대 이런 내기 안해! (오빠라고 부르기 같은걸 절대 조건에 안 걸기로 마음 속에서 못 박았다.) 아니거든. 그냥 커다란 햇님 인형같아. (그렇게 말하면서 당신을 쳐다봤다. 태양열 인형을 말하는 거였다. 솔라토이라고도 하는 것. 햇빛을 받아서 흔들거리기만 하는 조그만 장난감같은 것! 그래도 계속하니까 나아지기는 하나보다, 생각했다. 그래도 전혀 위로 안 됐으니까!)
>>777 백이 - 조현
(이런 데 처음 오시나보다...! 꿈이라거나, 조상님 이야기를 하는 당신에게 이거 진짜라고 알려줘야겠지! 싶어서 조심스레 다가간다.)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그. 여기는 채팅방에 있는 분들이 우르르 모이게 된 곳이에요! (라고 말하고 생각했다. 수상한 사람처럼 보이면 어떡하지...!) 막, 초차원이라거나, 모르는 사람들이 잔뜩 있는 대화가 가능한 그건데... (이상한 사람으로 보고 있지는 않을까, 당신의 눈치를 조금 살피고.) 그래서, 꿈 아니니까요...! -
779 조현 - 백이 (54DpfHskRc) 2021. 3. 15. 오후 11:09:01아아, 그런 컨셉이야? 알려줘서 고마워.(확실히 rpg로 만든다면 자유도가 높은 세계관이라 유저들이 좋아할 거 같긴한데 제작자는 죽어나갈 거 같은 설정이네..)그럼 여긴 이탈리아..냐고 묻기에는 복장이 한복이네! 여긴 어디니?(채팅방이 주제로 펼쳐진 꿈이라면 나라 중 가장 많이 대화한 주제인 이탈리아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복장이 한복이라 어디 나라인지 가늠할 수가 없었다. 그래도 검고 하얀 한복이 색깔도 수놓아진 무늬도 마음에 들어 나름 만족하고 있었다. 깨어나면 코디 템으로 이거 하나 만들어야지. 캐릭터 커스텀에 목숨 거는 유저들은 이번에도 돈을 펑펑 써줄 것이다. 가챠 템으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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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cs3yt/Mi8w (lDH9De4SQs) 2021. 3. 16. 오전 12:54:55>>778
코드 - 티콘이
뭐랑 착각한건데.
(일부러 지그시 보면서 말했다. 안보더라도 시선을 느낄 수 있을정도가 아닐까.)
바보 아니라니까. 왜 바보가 됐어.
(자신은 바보가 아니라면서 당신은 바보로 만들었다.)
반대야. 돈을 써도 성공할까 말까 하는거야.
(진지하다.)
그렇다고 내버려 두면 더 삐질거잖아.
(뭘 하면 안되는지는 알지만 뭘 해야하는지는 모르는 사람의 대답이었다.)
바보 아니라고. 팔 같은곳도 있잖아.
(팔이라면 무난하기는 하겠지. 더 화려한 반창고를 붙이겠다는 말에는 한번 흘기고 말았다. 야 너 거기 바보라고 쓰여있어 바보야.)
그럼 위험한 양심이야? ...뭔지도 모르겠잖아.
(진짜 뭔지 모르겠다.)
아까 움찔했었잖아.
(그게 자신의 한숨쉬는 버릇때문이라는 생각은 추호도 하지 못하고 있다.)
거기 바보 멍청이의 친구씨.
(약간 틀어서 말한건 일부러겠지.)
그럼 내가 연락 못봐서 밖에 있으면?
(아무도 없는 집에서 기다리는 상황이 되겠지. 그 도시에서.)
그럼 나도 다시 얼굴 가린다?
(청년이 얼굴을 가렸을 때 당신이 삐져서 마찬가지로 가리기는 했었지.)
......나, 이런 건 처음이거든. 그렇네, 뭐가 의외냐고 하면 누가 나한테 미안해 한다는 거.
(한참을 생각하다가 담백한 태도로 결론을 내렸다.)
바보는 잔뜩 말하면서.
(수십번은 들은것같다.)
혀 건드려버린다.
(허세다.)
그야 이런거 알아듣는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
(자연스럽게 자기자랑을 하고있다. 떠올려보면 모스부호로 대화한적도 있던가. 어째 묘한 대화법을 자주 쓴다는 느낌을 받았다.)
안 싫다는건 좋다는거잖아.
(솔직하지 못한걸까 이건.)
카톡으로 보내면.
(보내는 쪽이야 편하겠지.)
...? 된거잖아. 하던 걸 안 한다는것도 아니고 안하고 있던걸 계속 안한다는건데.
(왜 그렇게봐? 라는듯한 느낌으로 대답했다.)
...너 말고 다른 사람한테는 거의 진적 없거든.
(사실이기는 했다.)
다른 사람이라면 내 절반정도밖에 안 될걸.
(그 정도는 아니다.)
하긴. 그건 그렇네.
(되짚어보면 그 카톡방은 당신에게 있어 상당한 행운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플래그 다 밟고 이벤트 발생 확정된 상황에서 나오는 의미없는 선택기 고르는 기분이야.
(또 게임에 비유했다.)
상관있거든. 뭐든간에 내기니까.
(이쯤되면 없어도 있다고 하지 않을까.)
그건 좌우로 움직이잖아.
(그런말을 하면서 실제로 좌우로 움직여보면 위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건 부끄러우니까 그만뒀다.)
이거, 도움 되기는 해?
(토닥이는거.) -
781 백이주네 쫑쫑 (EhrHke2OLY) 2021. 3. 16. 오후 4:20:50>>779 백이 - 조현
(컨셉...? 물음표를 가득 띄운 표정을 하고서는 눈을 깜빡거린다.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어서 고개를 조금 갸웃였다.) 여기는... 어... 어딘가의 다른 차원...? 이탈리아는 가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요, 이런 분위기일 수도 있겠네요...! (이탈리아는 가본 적도 없어서 의문일 뿐이었다. 참고로 >>10의 그림에서 첫번째처럼 생겼답니다 0.<) 아마 나라는 아닐 거에요, 응. 아까 말했던 그 채팅방에 있는 분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일 뿐이니까요! (채팅방에도 오신지 얼마 안된 분이신가봐. 완전 초면인가보다...! 당신에게서 이상한 사람처럼 보이진 않은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780 티콘이 - 코드
몰라. 절대 말 안해. ...보지마아! (볼멘소리로 말하다가, 엄청 느껴지는 시선에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드물게도 늘 위를 향하던 눈썹이 쳐졌다. https://bit.ly/3qQuSDB 약소한 낙서 0.<) 옮았잖아. 그쪽한테 옮은 거잖아! 내가 옮아서 바보 아니게 됐나보네! (바보로 만들어도 반박하지 않는다. 어지간히도 착각했던게 쪽팔리는 모양...) 어...... 다음 고백은 돈 안 써도 꼭 성공할거야? 화이팅! (진지하게 그렇게 말하면, 부끄럼 타다가도 응원했다. 무슨 말을 해도 되나 싶어가지고 좀 머뭇거렸지만.) 그렇게 잘 알면서 아까는 왜 그랬대! (제출 시간 지나고, 잔뜩 삐지고나서야 정답의 향연이라니 고의든 아니든 진짜 얄미웠다.) 팔은 안 보이잖아, 바보야. (저고리 입고 있으면서. 아무리 아니라고 한들 자기가 바보라고 써붙여놓기까지 했고, 계속 바보라고 한다. 흘기면 모르는 척 한다.) 그쪽거니까 그쪽이 알아야지. (건강한 좀비같은 위험한 양심이라니, 이쪽도 전혀 모르겠지만.) ...체스티가 한숨 쉬었잖아. (삐졌으면서 눈치보고 있는건, 아무래도 계속 너무 삐진 거 아니냐는 말을 의식해서였다. 호칭이 돌아온 것도 그런 이유였다. 삐진게 슬금슬금 풀리고 있기는 했고. 말투는 아직이었지만.) 네에, 바보 멍청이씨. (뭐요. 왜 부르는데. 그런 눈빛으로 쳐다본다. 둘 다 바보 멍청이로 만들어버렸다.) 만나러 나간다? (눈 한번 깜빡이고는 바로 답했다. 집주인이 없는 빈 집에 들어가있는 점을 지적한 거라고 생각해서 이런 답이 나왔다. 12살 때 버려진 도시 정모에서 도박판 훈수두고 있던 애니까 참 겁도 없다☆) 왜 가리는데! 안 삐졌다며! (으으. 진짜로 당신이 얼굴을 가릴까봐서 당신의 앞으로 쪼금 이동한다. 방향은 이미 당신이 자신의 앞으로 와있었으니까, 안 피한단 의미로 거리를 좁힌 거였다.) 체스티가 나쁜 사람만 만난 거야. (나쁜 사람만 만나서 그 사람들이 체스티한테 사과도 안 하고 미안해하지도 않았던 거야! 라는 논리.) 바보가 심해? (어이 증발! 안 심하니까 많이 한것도 있다.) 못 건드리잖아. (그럴리 없다는 걸 당연히 알고 있었다.)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도 별로 없고. (자연스러운 자기자랑에 똑같이 자기자랑으로 받아쳤다. 이제 곧 인코딩해서 카톡하겠구나 욘석들^^) 싫지도 않고 좋지도 않은 걸수도 있지. (어쨌든 그럼 나도, 나랑 친구한 거도 좋다는 거잖아. 이거저거 삐진 거 다 풀렸다! 삐졌던 표정도 퐁 하고 풀렸다.) 체스티 손가락 줘. (대뜸 손을 내밀고는 그렇게 말했다.) 사생들이 맨날 카톡하는데, 눈 깜짝할 새에 묻힐걸. (채팅방 고정하면 되는 문제이기는 하지만.) 그으냥, 안 찍었으면 좋겠다는 거 같아서! (그러게! 하는 듯한 느낌으로 대답했다.) 난 체스티한테도 다른 사람한테도 그런데! (오늘 져버렸지만, 오늘 전까지는 그랬어!) ... (절반 정도밖에 안된다는 말에 고민하고 있었다. 진짜? 다들 나보고 대단하다고 신기하다고 했지만. 진짜? 진짜? 다들 체스티의 절반인거야? 천재는 일반인을 이해 못한다는 말이 생각난다.) 체스티도! (체스티도 친구 생겼잖아! 나! 그런 대답이었다.) 도대체 무슨 게임인데? 나 게임 아니거든. (내가 무슨 최종 보스몹처럼 보이기라도 하는 거냐고!) 없거든. 어차피 이제 이런 내기 안 할건데 뭐! (흥이다!) 반복 행동을 한다는 건 똑같잖아. (좌우로 흔들흔들이나, 계속 토닥토닥이나.) 으으응. 특별히 그렇다고 해줄게! (어느 행동이 제일 자신에게 위로가 되는지 잘 알고 있으니까.) -
782 ◆cs3yt/Mi8w (Ot9nAqFUhA) 2021. 3. 17. 오전 1:20:41>>781
코드 - 티콘이
네가 착각한거면서.
(말은 그렇게 해도 시선은 돌렸다. 당신이 생각보다도 훨씬 부끄러워하고있고.)
옮긴적 없거든. 나는 바보 아니라니까.
(자기는 곧 죽어도 바보가 되지 않겠다는 의지.)
...엄밀하게 따지자면 해본 적은 없는데.
(뭐부터 태클걸까 하다가 그것부터 말했다.)
ㅇ... 이제라도 알았으니까 됐지.
(아니다.)
진짜 뭐라고 써뒀길래 그래.
(바보.)
내 주관은 그냥 건강한건데.
(원점회귀.)
...아. 그거 그냥 버릇인데...
(뒤늦게 깨닫고 조금 당황했다. 당신이 눈치보면 따라서 눈치보지 않을까)
뭔가 내가 지는 느낌인데.
(바보 멍청이라 불렸으니까.)
그 도시에서 단신으로 돌아다니는건 안 좋은 선택지 아니야?
(당신이 이미 그랬었다는건 모르고 반문했다.)
그치만 너는 내가 얼굴 안 보여주니까 가렸었잖아.
(그렇게 말하면서 가려보려다 당신이 다가오니 멈칫했다.)
바보가 많기는 했는데. 그럼 넌 좋은 사람이란 이야기가 되네.
(미안하다고 했으니까.)
천재한테 바보라고 하면.
(천재님이시다 이 말이다.)
...할 수 있거든.
(그렇게 말해놓고 속으로는 시키지 말았으면 하고 바라고 있다.)
하긴. 미리 준비한것도 아니었으니까.
(인코딩 대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뒷사람 죽는다 이 녀석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런건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거 아니면 저거. 하고 딱 떨어지는걸 좋아하긴 하더랬다. 어쨌든 당신의 표정이 풀리자 내심 안심했다.)
? 왜.
(왼손잡이인 청년은 왼손 검지손가락만 펴서 당신이 내민 손 위에 올렸다. 손바닥에 내려놓은게 아니라 손 위에.)
사생도 있구나.
(연예인이랑 거의 비슷하다는 감상을 받았다.)
...그렇게 보였어?
(미묘한 감정을 정리하지 못하고 되물었다.)
너 한테도 오늘 이겼으니까.
(지금까지는요 센세.)
난 대단하니까.
(그 정도는 아니다.(중요))
그렇지.
(그렇게 말하고 당신을 빤히 쳐다봤다. 친구... 친구라... 감회가 새롭다.)
선택기 나오는 게임이면 보통 RPG나 미연시... 가 아니라. 그냥 비유니까. 나 게임 좋아하잖아.
(중간에 깨닫고 급커브 했다.)
이런 내기가 어떤건데.
(다른 내기는 한다는걸까.)
...다른거 해볼까.
(설득당하는 바람에 손이 멈췄다.)
그럼 별로 안된다는 뜻이잖아.
(뭘해야 하는걸까. 고민하기 시작했다.)
//연성이 나오다니 체스터 이 녀석 아주 잘했다!!! -
783 조현 (LJhgiKJLOU) 2021. 3. 17. 오전 10:25:46>>781 조현 - 백이
그래, 예쁘게 생긴 아가도 잘 모르는구나? 쓰다듬어도 되니?(어째서 갑자기 그 얘기로 건너뛴 거야..)그럼 너도 그 채팅방에 있는 아가야? 아가 같은 애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닉넴이 뭐야? 몇 살?(완전 귀엽고 예뻐요! 파릇파릇한 청춘의 느낌...) -
784 백이주네 쫑쫑 (nDWVYcbGpY) 2021. 3. 17. 오후 7:43:59>>782 티콘이 - 코드
착각한 적 없거든! (얼굴 가리면 뭐라할 거 같아서, 빨개진 얼굴을 전부는 못 가리고 두 뺨만 꼭 감쌌다. 안 쪽팔린다, 안 부끄럽다. 내 고백을 찰 거라고 착각해서 자존심 상한 적 없다! 똑똑한 내가 착각같은 거 했을 리가 없다! 속으로 엄청 되뇌인다.) 지금 옮았잖아. 바보 잔뜩 옮았어. (감기라도 옮은 것처럼 말하고 있다. 당신한테 옮은게 확실하단 듯이 뾰루퉁하다.) ...해본 적도 없는데 돈을 써도 성공할까 말까 그러는 거야? (해보기라도 했으면 할 말이라도 없지!) 그으래, 이거는 오래오래 기억했으면 좋겠다! (뿝! 뿝이 나온걸 봐서는 삐진 거 정말 끝났나보다.) 비—밀. (입 위에 검지 하나 갖다댄 다음 말하고서는 엄청 빵-글 웃었다.) 그으래, 건강한 좀비도 건강하기는 건강하지. (으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럼 됐어! (화난 거 아니면 됐지! 체스티가 왜 눈치 봐? 그런 표정으로 고개를 조금 갸웃였다가) 체스티, 한숨 많이 쉬면 빨리 늙는당! (히히 웃으면서 장난친다!) 체스티가 먼저 그랬다? 바보 멍청이씨 친구라고. (난 따라한 것 뿐이니까 무죄!) 왜? (답이 좀 늦었다. 안 좋은 선택지라는 이유를 찾지 못하고, 눈을 깜빡거리기만 하다가 물어봐서였다. 12살때 혼자 너무 잘 다녔어서.) 빨리 체스티 찾아서 만나면 되잖아. 1+1이라며? (당신이 안전하니까, 당신이랑 있으면 덤으로 안전하다고 12살 때 그랬었다.) 왔잖아. 가리면 반칙. (서로 한 만큼만 되돌려주는게 아니면 반칙이라는 뜻이었다.) 당연히 좋은 사람이지? 내가 나쁜 사람일 리가! (기세등등!) 내가 더 똑똑이니까 괜찮자나. (히히. 얄밉게도 웃는다. 아까까지 잔뜩 삐져있던 사람이 맞는지 모를 정도다.) 해보라고 하면 감당 못할 거면서. 취소할 기회 줄게? (이건 진짜 못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치? 둘 다 똑똑이네! (계속 당신에게 바보라고 하고 있었지만. 기계어, 모스부호, 러시아어, 이 다음에는 뭐냐 이놈들 ^p^) 체스티가 0 아니면 1이라서 다행이네! (컴퓨터가 0 아니면 1이니까, 또 그런 비유를 했다.) 체스티가 나 모델이란 걸 좀 더 자각하라며. (한마디로 원래는 다른 거 하려다가 그 말때문에 손가락 하나로 바꿨다는 것. 당신이 손 위에 검지를 올리면 빵글 웃었다. 아마 그 손가락 하나만 내밀었던 손으로 꼭 쥐려고 하겠지. 쥐는데 성공하면 엄청 빵글빵글 웃을 것이다.) 있지! 봐도 모르겠지만, 이거 봐라? (휴대폰 꺼내서 카톡 채팅 목록을 쭈르륵 보여줄 것이다. 읽지도 않은, 사생들의 그 별로인 내용의 카톡이 쌓여있겠다. 중간중간 외국어도 있지 않을까? 참고로 연예인에 모델이 포함이더라 0.<) 아냐? (난 그래 보였는데! 당신이 아니라면 아닌 걸테니까, 이쪽도 되물었다.) 고작 몇 번이면서. (혼자 부끄러울 수 있다랑, 가위바위보 1번이랑, 업을 수 있다랑 또 뭐가 있다고. 심지어 딱밤내기 가위바위보에서는 체스티가 졌거든!) 응, 잘생기고 귀엽고 멋지고 똑똑하고 대단하고 굉장한 체스티씨네! (사랑스럽고를 넣을까말까 조금 고민했다. 7개로 하려다, 그냥 말했던대로 교체해줬다. 이제 '그쪽'이 아니니까 다시 시작된 칭찬 고문. 당신이 빤히 쳐다보면, 눈 마주쳤을 때 생글 웃으면서 고개를 조금 갸웃였다.) 왜? 솔이가 친구란게 안 믿겨? (그러고서 그렇게 말했다. 10살때는 거부 반응 엄청났고, 1년 새에 나이가 2배가 되서는 친구하자! 했으니 그럴 법하다고 생각했다.) RPG는 Role-Playing Game, 미연시는 미소녀 연애 시뮬, ? (게임을 이론으로 알고 있는 쪽이라, 줄임말을 풀어내면서 뿌듯해다가 당신이 급커브하는 부분에서 똑같이 멈칫했다. 나 미연시야?) ...어, 응! 꼭 깼으면 좋겠네! (무슨 반응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보통 게임을 응원할때 쓰는 말을 했다.) 오빠라고 부르기가 조건으로 걸린 내기. (다른 내기라면 열심히 할 성격이다. 0.<) 다른 거? 어느 거? (지금은 울망거리지 않는 상태라서 위로받을 이유가 없었지만, 당신이 눈치채지 않는 이상 가만히 있기로 했다. 놀려야지☆) 사람마다 위로받는 방법은 다 다르니까? 토닥토닥이 위로가 되는 사람도 있게찌!
>>783 백이 - 세상에요 그럴리가요 조현이가 더 이쁜데요 ㅇ아이고
(예쁘게 생긴?) (아가?) 어, 그, 되, 되긴 되는데요...... (엄청난 호칭에 크게 당황해버렸다! 얼굴 붉히면서 부끄러워한다.) 그, 저 아가 아니니까요...! 저 어른이고, 아, 그. 닉네임 없이 비어있는, 백이라고 불러 달라고 하는 사람인데... 21살이요...! (당신의 대답에 횡설수설거렸지만 어찌저찌 다 대답한다.)
#답레 주기 전에 본어장에서 만나버려서.... 카톡방에서 본 적 있다 하셔도 되고 없다 하셔도 되고 상관 없습니다 0.< 그리고. 조현이가 더 예쁘다. -
785 ◆cs3yt/Mi8w (wN/pJ3AQIU) 2021. 3. 18. 오전 2:00:33>>784
코드 - 티콘이
하나도 설득력 없는 표정인데.
(힐끗 보면서 그렇게 말한뒤 다시 시선을 돌려주었다. 아마 당신이 진정될때 까지는 안 보고 있겠지.)
바보라서 헷갈린거 아니야?
(다른데서 옮아온거 아니냐는 요지다.)
그치만 나, 그쪽으로는 그다지 유리한 부분이 없잖아?
(누가 자신에게 고백하면 몰카라고 판단할 사람의 발언이다.)
절대 안 잊어버릴것 같은데.
(이렇게나 틀리다가 겨우 맞춘거였으니까.)
그러면 엄청 수상하게 들리는데.
(살짝 째리려 하지 않았을까.)
...처음부터 다시 하고있지 않아?
(건강한 좀비가 뭐냐고 물을 뻔했다.)
...한숨쉬는거 신경쓰여?
(당신이 고개를 갸웃거리는걸 보고 조금 생각하다가 물었다.)
나보다는 네가 더 빨리 나이 먹었거든.
(장난에는 그렇게 되받아쳤다.)
네가 먼저 그렇게 불렀거든.
(그다지 변명은 안되지만 순순히 인정하지는 않았다.)
그런곳에서 아무것도 없이 혼자 다녀도 괜찮을리가 없잖아. 나는 어떻게 찾으려고.
(슬슬 당신의 기억력에 익숙해지고 있었다.)
알겠어 안 가려.
(반칙이라는 말에 올린 손을 내리고 버릇처럼 한숨쉬려다 당신이 신경썼던게 기억나서 멈췄다.)
네가 나빠지면 엄청 하드할것 같기는 한데.
(우선 당신의 기억력만 고려해도.)
네가 더 그렇다고 확실하게 정해진건 아니거든.
(와중에 그 부분은 꾸준히 부정했다.)
...
(취소할 기회를 준다는말에 고개만 살짝 옆으로 돌렸다. 자존심때문에 그렇게 하겠다고는 차마 말하지 못했다.)
그렇다니까.
(청년은 일단 똑똑하단 소리에는 좋아했다. 새삼 이 녀석들 진짜 다양하게 했구나 이 천재 콤비...☆)
애매하게 이것도 저것도 아닌것보다는 낫잖아.
(청년이 사람보다 컴퓨터와 더 친한 이유중 하나이지 않을까.)
그럼 원래는 뭐 하려고 했는데.
(손을 빼려는듯 조금 움찔 했다가 그만두고 순순히 잡힌채로 물었다.)
...이런건 보면 알거든.
(별로인 내용의 언동이라면 간접경험과 직접경험을 전부 겪은 청년이 모를리가 없겠지. 적당히 읽다가 살짝 톤다운된 목소리로 대답했다. 글자가 읽힐지 안읽힐지는 모르겠지만 별 차이 없지 않을까. 그보다 엗 모델도 연예인이라굿^q^)
...너 어릴때부터 봐서 그런가봐.
(다시 돌아온 물음에 한참 생각하다가 사유를 짐작해냈다.)
ㅇ...앞으로 더 이길거니까.
(이 말도 여러번 하지 않았던가.)
또 하는거야?
(다시 시작된 칭찬세례에 또 움찔 했다.)
조금? 얼마 안되기도 했고, 처음이고, 너 어렸을때는 나 별로 안 좋아 했었잖아.
(톡방에서는 대놓고 '말걸지마!' 라고 하기도 했었지.)
그냥 비유였다니까. 넌 게임 아니라고 네가 말했잖아.
(당신도 멈칫하자 당황해서 약간 정색하고 말했다.)
그렇게 부르는거 싫었어?
(그건 절대로 안 한다는걸 보면.)
...
(이젠 말도 멈췄다. 애초에 위로하는법이라고는 거의 몰랐으니까. 생각하느라 울망거림이 없어진것도 눈치 못채고 있다.)
너한테는 안된다는 뜻이네.
(다른 사람을 위로해야하는 상황도 아니고.) -
786 백이주네 쫑쫑 (ObfXI5pgJY) 2021. 3. 18. 오후 5:50:09>>785 티콘이 - 코드
... (반박할 말이 없었다. 지금 자신이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 정도는 너무 잘 알지만, 착각한게 맞다고 순순히 인정할 성격은 아니고.) 몰라, 짜징나. (그러다 정말 안 보고 있어서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그리고 그런 당신을 엄청 빤히, 거의 노려보다시피 쳐다본다. 헷갈리게 말한 체스티 탓이야! 내 탓 아냐! 스스로 되뇌이다 못해 남탓까지 하고 있었다.) 절대 아니거든! 체스티랑 있었잖아! 빨리 다시 가져가! (다시 옮아가라고 우기고 있다.) ? 유리한 부분이 뭔데? 난 유리해? (또, 또, 또 이러지! 요 자존감 구렁텅이를 어떡하지!) 진짜? 체스티 호호 할아버지 됐을 때 물어봐야지. (빵-글! 아마도 최소 40년 후에 물어볼 생각이다.) 안 알려준다고 했잖아. 왱, 체스티도 하고 싶어? 나한테 할래? (살짝 째리면, 생글생글 웃으면서 말했다. 아까 소환한 것들이야 그대로 있을테고, 무슨 말을 적어도 읽을 자신이 있었고, 무엇보다 째리는 이유를 일부러 모르는 척 하는 거였다.) 체스티가 처음으로 돌렸자나. (원점으로 돌아오도록 말한 건 체스티였으면서!) 화난 줄 알았으니까? (신경 안 쓰인다고는 안 했다. 당신이 한숨쉴 때 그냥 습관으로 한건지, 화나서 하는건지 헷갈릴테니까 앞으로도 신경쓰여하겠지.) 나는 늙은게 아니라 큰 거거든! (나이를 빨리 먹기는 했지만!) 알았어, 알았어! 내가 바보 해줄게, 체스티는 멍청이 해! (거기서 거기지만 일부러 인심쓰듯이 말했다. 뿌듯해하는 건 덤이었다.) 괜찮던뎅! (심지어 그때는 12살이었는뎅!) 클레리 오빠 이겼다고한 거 기억안나? 도박에서 이겼다고 했던 거! 내가 도박을 어디서 했겠어? (12살때 만나기 정말 바로 전, 카톡방에서 조잘조잘 얘기했었다. 도박으로 이겼다고!) 친구니까 찾을 수 있지 않으까! (그러니까 순전히 운이랑 감에 의지하겠단 소리였다.) 그러치, 그러치. (옳지옳지, 잘했어! 하는 투였다. 한숨을 쉬려다 멈출 때는 고개를 갸웃거렸고.) 나쁜 솔이는 봐주지도 않을걸? (솔이가 착하니까 봐주는 거야! 같은 거.) 적어도 체스티가 앞설 때까지는 내가 더 그렇다고 생각해? (부정해도 웃으면서 깔끔히 다시 부정할 뿐이다...) 취소 안해? 진짜로? 내가 어떻게 할 지 알텐뎅! (해보라고 할 게 분명했다. 당신이 고개를 돌린 방향으로 쫓아가서 쳐다본다. 어찌보면 기회를 한 번 더 준 거였다.) 그으렇지, 응! (똑똑하단 소리에 이런 반응인 거보면 체스티도 단순해보이는뎅. 대꾸하면서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고, 그래서 혼자 히히 웃었다.) 당연하지! 어쨌든 좋아라서 좋아! (이쪽도 호불호 확실했으니까. 스스로 단순하다 하기도 했고, 어릴 때보다 더 단순해진 경향이 있었다.) ...기절하면 안돼? (손가락 잡았을 뿐인데, 움찔거리니 안 하길 잘했다!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목소리 낮추고 소곤소곤 말했다. 기절할까봐.) . (그러고서는 나도 체스티 좋아! 할 생각이었다. 생각하는 친구랑 화해하는 방법이 어린 애들이 싸우고 화해했을 때 하는 그 정도 수준이었다.) 내가 볼에 적은 거 못 읽길래 못 읽을 줄 알았지! (한글이 대부분인데다가, 어차피 사생의 연락들이 읽어서 좋을 내용도 아니고. 그렇다! 모델이 연예인에 포함이더라! 위키피디아에 연예인을 검색해보자 0.<) ! (! 당신의 대답을 기다리다가, 그 대답에 엄청난 타당성을 느꼈다. 옹! 엄청 납득한 표정이다.) 나 그 말 귀에 새겨진 거 같애. (우으. 조금 지겨워하는 흉내를 냈을까.) 잘생긴 체스티씨가 안 움찔거릴 때까지 할건뎅! (다시 한번 주의점. 요 기지배는 호칭을 카톡과 현실에서 통일한다☆) 왜 안 좋아했는지 알자나. 그리고 지금은 어른인데! (뿌웁. 안 믿기면 조금 많이 서운한뎅. 어떻게 해야 믿으려나 고민한다. 친구들끼리 하는게 뭐가 있지!) 알아! 아는데, 정색할 정도야? (아무리 그래도 정색하면 쪼금 상처받아버린다. 나름 장난으로 잘 받아치지 않았어? 당황스러운 건 내쪽 아니냐고!) 딱히 불리고 싶다는 아니었던 거를, 누구누구씨는 기억하지도 못하던 거를, 혼자 기억해서, 내기에서 져서 부른게 억울해서 그러거든요. (오빠 소리는 잘한다. 실제로 아까 클레리오빠라며 잘만 말했지.) ...체스티? 고장나써? (오모낭. 손도 말도 멈췄넹!) 그래도 아예 안 된 건 아냐? 37.2% 정도! (애매하고도 정확한 숫자를 말했다. 위로받는 방법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울어봤던 기억 속의 그것이었다. 안아서 토닥토닥해준 것. 그러니까 토닥토닥이 포함이니 부분점수였다.) -
787 ◆cs3yt/Mi8w (wN/pJ3AQIU) 2021. 3. 18. 오후 8:13:56>>787
코드 - 티콘이
네가 모른다고 하면...
(그런말을 하다가 노려보다시피 쳐다보는 시선에 다시 마주봤다.)
왜.
(이제 다시 바로 보고 있겠지.)
다시 가져가라니. 나는 바보 아니라니까.
(죽어도 긍정 안하고 있다.)
외적요소라던가. 너는 엄청 유리한편이지. 아까도 말 했었잖아.
(예쁘다고 말했던 그거 얘기였다.)
넌 진짜 그럴 것 같은데. 그때까지 알고 지내면 그냥 숙련도로 안 잊어버리는거 아니야?
(62살의 체스터 린든 화이팅☆)
별로 의미 없을것같은데.
(메모지를 하나 소환해서 끄적끄적 적은 다음 당신에게 보여주려 할거다. '넌 읽을 수 있잖아.' 라고 러시아어, 영어, 일본어로 쓰여있다.)
내 양심은 건강하니까.
(또 처음으로 돌아오지 않았는지.)
특별히 화난적은 없었는데.
(당신 앞에서는 참아야하려나. 조금 고민중이다.)
어쨌든 나이 먹은거잖아.
(미성년이라는 요소를 일부러 고려 안하고 있다.)
그게 그거 아니야? 나는 멍청이도 아니고 바보도 아니거든.
(넘어갈리 없었다.)
아, 그... 혼자 다녔었어...?
(클레리랑 같이 있었겠거니 하고 지레짐작했던 청년이었다.)
그 운빨이면 될 것 같기도... 아니, 아닌가.
(말하다가 당신이 진짜로 혼자 다닐까봐 얼른 철회했다.)
왜.
(무어라 대꾸하려다가 당신이 고개를 갸웃거리자 물었다.)
지금도 그렇게 많이 봐주지는 않잖아.
(그건 아마 내기를 많이 해서.)
나중에 두고 봐.
(전형적인 못 이기는 사람의 대사를 뱉고 말았다.)
...지금은 말고. 다음에 해볼게.
(고개를 더 돌리지는 못하고 다음이 언제인지 정하지 않은 말만 했다. 혼자 히히 웃는것에는 왜 그런지 물어볼까 했지만 당신은 곧잘 웃고는 하니 그냥 넘겼다.)
엄청 좋아하네.
(큰 감흥없이 말했다. 계속 친구가 없다가 최근에서야 친구를 만들고 있으니까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었으니까. 자신도 그렇다는건 생각을 못하고 있지만.)
뭐길래.
(그런말을 뱉으며 소곤거리는 말에 집중했다가 그대로 굳었다. 1...2...3... 땡. 다시 작동.)
...내 말 잘 들었네.
(안 그래도 그런것에 약해 다른 사람이 가까이 오는것도 피해다니는 청년이 안겼다면 도망갔을지도.)
그야 글자는 안 읽히지만 읽을 수 있는것도 조금 보이고. 적당히 맥락 파악만 하면 예상은 가지.
(어려울거 없다는듯 설명했다. 와 모델 진짜 연예인이잖아 지식이 늘었다.)
그렇지.
(타당한 사유도 알았겠다. 확신을 가지고 못박았다.)
이거 패배 플래그 대사였을텐데...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많이 했다.)
...참아볼게.
(뭐욧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드쟝 힘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긴하지. 시간 지나면 익숙해지지 않을까.
(시간이 약이다 전법.)
그... ... 이거 굳이 설명하는건 좀 낯간지럽기는 한데... 나, 놀라거나 당황하면 굳어서 정색하는 버릇 있거든.
(그걸로 속마음을 들키지 않을 수 있었던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으니까 굳이 고치지 않았던 버릇이었다. 물론 누구한테 털어놓는것도 처음이었다.)
...불리고 싶었던것 같기도 하고...?
(평소라면 이상적인 압승일텐데 왠지 기분이 좋지 않았다. 친구한테 해서 그런걸까. 그와 별개로 대답은 완전 오답이었지만.)
아니야. 생각하는중이야. 위로방법이 또 뭐가 있었더라...
(진짜 고민중이다. 어깨를 빌려준다? 그건 너무 어색한데.)
반도 안되잖아.
(데이터 다운로드 중이었다면 컵라면에 물 붓고 왔을정도의 퍼센테이지였다.) -
788 백이주네 쫑쫑 (LQAH7GSzy2) 2021. 3. 19. 오후 6:57:07>>787 티콘이 - 코드
모. 모를 수도 있지. 모. 천재는 다 알아야 해? (모! 마주보는 시선에 떳떳하게도 말하고 있지만, 아직 붉은 기가 아예 다 가시지는 않았다.) 모가. 모가 왜야. (시침 뚝!) 체스티한테서 옮은 걸 내가 계속 옮아있을 수는 없자나! 솔이는 바보하기 싫거든! (계속 부정해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잔뜩 심통난 표정 짓지 않았을까.) 저기, 나도 체스티한테 잘생기고 귀엽고 멋지고 똑똑하고 대단하고 사랑스럽고 굉장하다고 했거든. (했던 칭찬이란 칭찬은 다 끌어모았다. 체스티도 유리한 거지!) 솔이 하루 이틀 봐? (당연히 진짜 할 생각 만땅이다.) 그래도 체스티가 치매 걸리면 혹시 모르자나. (지금도 나보다 기억력 안 좋은뎅... 하고 조그맣게 덧붙였다.) 체스티는 알고, 나도 모르는게 어디있을 지도 모르지! (만화나 게임 이야기하면 확실히 모르겠지. 메모지를 보고는, 똑같이 뿅 소환해서 끄적끄적거린다. '악필은 못 읽어!' 라고 러시아어, 영어, 일본어로 쓰고는 보여준다.) 이거봐, 이거봐. 체스티가 처음으로 돌아오자나. (자기가 그래놓고는!) 솔이가 귀여우니까 화가 나도 당연히 금방 풀리겠지만! (그런 뜻이 아닌 걸 알아도 그런 말을 하고는, 빵글거린다.) 그니까 나는 노화가 아니라 성장이라니까. (난 한숨쉬면 빨리 늙는다고 했거든!) 솔이가 무려 바보를 해주겠다고 했는데도 거절하는 거야? 그럼 그냥 바보 멍청이 체스티되는 거 알지? 이거 완전 특혜인 거 체스티도 알텐데 왜 그로지!. (늘 자기는 똑똑하다하고, 당신한테는 바보라고만 했으니까.) ? 응! (고개를 조금 갸웃였다가 고개를 끄덕거린다. 너무 당연한 거를 물어봐서.) 아, 그때 내가 이기게 도와줬던 도박판 아저씨가 까까 사줬을 때는 혼자 아니었당! (그 아저씨랑 둘이 왔다갔다했으니까.) 그치? 체스티가 생각해도 만날 수 있을 거 같지! 아니면 아저씨 찾으께! (체스티 이름은 거기서 부르고 다니면서 찾으면 안 된다할 것 같지만, 아저씨는 불러도 될 거 같지! 그렇게 하면 체스티보다 금방 찾을 것 같고! 철회해봤자 경각심이 없는지라 제멋대로다.) 체스티가 빨리 늙기 싫어졌나 싶어서! (아까 한숨을 쉬었을때, 그러면 빨리 늙는다 했었으니까. 방금 체스티, 한숨 쉬려다 멈춘 거 맞지!) 아까도 봐줬잖아! (그렇게 때리고 싶었던 거냐고 물었을 때다. 당신이 진짜로 진심이 아니라고 하니 자기가 착해서 봐주는거라고 했지.) 다음에? 진짜? 언제쯤? (놀리는게 분명하다.) 좋아하는 사람한테 좋아한다고 들어찌, (손으로 조그만 하트 모양을 만들었다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친구해찌! (더 큰 손 하트를 만들었다가) 엄청 좋은게 당연하지! (퐁! 폭죽 터지듯이 두 손 모두 활짝 펼쳤다. 의식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팬서비스하다가 생긴 손버릇이었다. 그리고 굳이 당신의 손가락을 다시 잡지 않았다. 움찔거렸잖아.) 체스티? (당신이 굳은 잠시동안 눈을 깜빡거리며 얌전히 있다가.) 그치? 은퇴하고 나서 할게! (당신의 말을 칭찬으로 들었는지 뿌듯빵글거린다. 은퇴하면 모델 아니니까, 모델이라는 걸 자각할 필요가 업찌!) <ruby 근데 볼에 적은건 왜 못읽는댕 ></ruby>. 어쨌든! 얘네 차단해도 다시 연락오니까, 체스티가 행운의 편지 아무리 써도 금방 묻힐거야! (읽을 수 있는것도 조금 보이고, 맥락 파악하면 예상간다는 말에 조그맣게 대꾸했다. 그리고 말 돌리기! 애초에 저 얘기하다가 여기까지 흘러온 거지만.) 난 또 체스티가 솔이를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해서 그러는 줄 알아찌! (꺙! 못 박든 말든 일단 놀린다.) 솔이가 그래서 열심히 이기고 있으니까, 플래그 회수는 걱정마! (빵글거리고는, 참아보겠다는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다.) 참는게 아니라 익숙해져야지, 귀여운 체스티씨! (코드쟝 화이팅...☆) 얼마나? 체스티 혼자 낯가리면 솔이는 서운한뎅. (우엥. 일부러 목소리에서 힘 뺐다. 기운없는 척.) 그으럼, 알아써. 혼자 속으로 '체스티 놀라꾸나!' 할게! 한숨쉬는 거도 '화난 거 아니고 버릇이다!' 하고. (그랬다 진짜 정색이랑, 진짜 화났을 때의 한숨을 놓쳐버릴까 싶기도 하지만, 어쩌겠어! 체스티가 버릇이라는뎅!) 진짜 진짜 진짜 불리고 싶어써? (으으응. 조금 고민하다가.) 그럼 체스티 오빠? (고개 갸웃여서, 당신으로 조금 올려보며 물었다. 오답 아니었다! 친구가 듣고 싶었던 거면 이정도야 뭐어. 가 되었다! 체스티는 포기 못하겠다지만.) 멈춰있길래 고장난 줄 알아찌! (손은 여전히 멈춰있넹! 멈춰있는 당신의 손을 톡톡 건드렸을 지도 모르겠다.) 체스티는 100% 못할 거 같은뎅. (당신의 위로가 그렇다는 뜻이 아니라, 아까 말로만 안으려고 했다! 라고 했을 뿐인데도 당신이 굳어버렸으니까.) -
789 백이주네 쫑쫑 (LQAH7GSzy2) 2021. 3. 19. 오후 7:02:24# >>788 젠장 루비 실수 0.<
<ruby 근데 볼에 적은건 왜 못읽는댕 ></ruby>.
-> . -
790 ◆cs3yt/Mi8w (G1pZKarVAc) 2021. 3. 21. 오후 8:22:28>>788
코드 - 티콘이
뭐든지 알고 있으니까 천재지.
(그래도 당신의 얼굴에서 붉은기가 다 가시지 않았기 때문에 표정은 무표정 그대로였다. 이게 참은거라니 슷게.)
내가 그렇게 보면 뭐라고 하면서.
(째림쟁이라고 불러볼까 고민중이다.)
나는 바보 아니라서 못 받아.
(왜. 뭐. 왜. 라고 하는듯한 표정으로 받아치면서 받했다.)
그렇다고 네가 받을 건 아니잖아.
(주관적이라고 한 칭찬세례에 조금 움찔 하면서도 대꾸했다.)
...미리 알람 맞춰두는게 빠를지도 모르겠네. 그리고 60살에 치매 걸리지는 않을거거든?
(40년 뒤에 울릴 알람이 현실성 있어보이는 기억력을 떠올렸다.)
대단한거 아니면 별로 의미 없겠지만.
(그렇게 말한뒤 당신이 보여준 메모지를 읽고는 악필 아닌데. 하고 조금 투덜거렸다.)
나는 처음부터 일관되게 이 주장이었는데.
(틀린말은 아니었다.)
화난적 없었다니까. 그보다 너무 자신감 넘치는거 아냐?
(새삼스러운 질문을 했다.)
나도 아직 성장중일 가능성은.
(있겠냐.)
둘 다 아니라니까. 그 와중에 해 주는거야?
(그렇다고 긍정할리는 없었다.)
과자까지... 너 진짜 운 좋네.
(결과적으로 아무일 없었던데다 과자까지 받았다니 더 이상 무어라 할까.)
그 아저씨보다는 차라리 날 찾는게 안전... 아니, 아닌가. 아니 잠깐. 애초에 네가 연락만 미리 주면 문제없는거잖아.
(생각해보니 그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네가 화났냐며.
(한숨 쉬는것에 대한 이야기라는걸 알아듣고 대답했다.)
애초에 때리고 싶다고도 안 했거든.
(봐준걸로 쳐도 돼? 라는듯이 대꾸했다.)
ㄷ... 다음에 언젠가.
(놀리는것에 받아치지를 못했다.)
...숙련도 높네.
(놓아진 손을 천천히 내리면서 보고있던 청년은 당신의 '좋아!' 세례에는 어떻게 대꾸할지 몰라 손하트에만 반응했다.)
은퇴... 시기가 언젠데.
(아직 좀 삐걱거리는듯.)
맥락이 있어야 한다니까. 금방 묻힌다는건 진짜인것같고, 그럼 차원택배로 보내야하나...
(졸지에 당신의 맥락을 없애버렸다.)
아니거든.
(괜히 부끄러워서 일단 부정하고 봤다.)
역전이라는 단어 배워와.
(착실히 쌓이는 플래그.)
그거에 익숙해 지는건 좀 현실성 없지 않아?
(도무지 익숙해질 생각이 없었다.)
어어... 다음에 만날때 까지...?
(기운없는척에 속았다.)
그래. 이거 고치기엔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생각해봐. 그냥 버릇대로 굳은건데 상대방한테 속을 안 읽히면 엄청 이득이잖아?
(반대로 말하면 이제부터 당신에게는 읽힌다는 이야기가 되지만.)
어... 응.
(이제와서 어색하다고 하면 수포가 되겠지 싶어 순순히 긍정하고는 '왜 불러'하고 대답했다. 이게 오답이 아니었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하는중이라니까.
(손이 톡톡 건드려지자 살짝 뒤로 빼면서 대꾸했다.)
할 수 있거든. 뭐 해줄까.
(진심으로 물었다. 얘 또 지 무덤파네.)
//(하하 실수 했대요 라고 말하기엔 본인부터가 했던 실수들을 본다.) -
791 조현 (LeTHzImbq2) 2021. 3. 21. 오후 8:33:25>>784 백이
어라, 아가가 백이야? 내가 생각한 백이 아가는 이렇게 생겼구나. 어쩐지 정말 예쁘더라.(크으. 내 안목 아주 칭찬해.)내가 꿈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본 게 하양이라니 아주 마음에 들어.(눈을 둥글게 휘고)초면에 미안하지만 머리 쓰다듬어도 괜찮겠니?
//아이고 세상에 파릇파릇한 아가 백이와 늙다리 조현이가 어디 비교가 되겠습니까! -
792 백이주네 쫑쫑 (8CQ3Ar72Mk) 2021. 3. 21. 오후 11:11:19>>790 티콘이 - 코드
체스티는. (체스티도 뭐든지 알고 있는 거 아니면서! 얼굴은 이제서야 슬슬 가라앉지 않았을까. 부끄럼탈 일 별로 없었으니 한 번 타면 좀 길게 가지 않을런지 0.<) 체스티 탓이니까 자업자득이야. (메-롱!) 원래 체스티거였으니까 가져가야지! 가져가아! (뿌웁! 못 받는게 어딨어! 당신의 표정이 얄미워서 꼬집어주고 싶은 지경.) ... (당신의 대꾸에 눈을 깜빡거리고만 있었다. 지금 고백 이야기하고 있었던 거 마찌...? 내가 받아?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키면서 영 멀뚱거리면서 버퍼링 걸려있다.) 고백은 좋아하는 사람한테 해야지! (로딩 완료!) 알람은 반칙이지! 체스티가 직접 기억하는 거 아니자나! (우우!) 60살에 치매 걸릴지 말지는 맘대로 되는 거 아니거든요! (그렇게 따지면 본인도 언제 치매 걸릴 지는 모르게 되겠지만.) 장난이 대단해야할 필요까지 있어? (그러다 당신이 투덜거리면 꺄르륵 웃었다. 꺙!) 체스티보고 악필이라고 한 건 아닌뎅! 제대로 읽고 답했자나. 찔려써? (그저 단순히 악필이라면 아는 나라 말이어도 못 읽는단 뜻이었다. 의도치않게 놀려먹은 거 같아 빵실빵실.) 덕분에 대화가 빙글뱅글 돌고 있는데용. (아까 누구누구씨가 대화가 처음으로 돌아오지 않얐냐고 콕 찝었던거 같은뎅~) 그래서 화가 나도라고 했자나. 자신감은, 자신있는데 어떻게 해! (당당! 자신감 넘치는거 아니냐는 물음에도 자신감 넘치는 대답이다.) 그거보다 아까 말한 자세 교정이 빠를텐뎅... (situplay>1596246537>104 에서 말했던 것이었다.) 나보고 바보 멍청이의 친구씨라고 부른건 체스티였는데용! 솔이가 해주는거지! 해주는게 아니면 뭐야! (이긴 횟수도 많고, 기억력도 그렇고, 딱밤내기 가위바위보에서도 내가 이겼는뎅! 내가 어떻게 바보야!) 엄청 잔뜩 받았었당? 사탕이랑 초콜릿도 있어찌! 꼭 안고 다녀써! (운 좋다하니 신나서는 과자 받았던 거 자랑한다...) 아저씨보다 체스티? (곰곰. 누가 더 안전할지 생각한다. 생각해보니 쉽게 못 고르겠어서 답이 나오지는 않았다.) 연락 미리 준다고 해짜나. 2초 전에. (^^) 그럼 만약 체스티 없으면, 체스티네에서 얌전히 있으께! 침대 빌려도 됑? (컴퓨터 책상 쪽에 의자 있겠지만, 왠지 그쪽은 컴퓨터 건들일까봐 안 된다 할 거 같지!) 응? 응! (그래찌! 설마 당신이 자기가 했던 말 때문에 의식적으로 버릇을 참았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그저 그런 말을 했었지 않냐? 는 확인으로 받아들인 대답이다.) 했거든? '너... 어른되면 때릴거야' 라고 분명히 했거든? (situplay>1596240401>224☆ 이 바보야! 라고 말하는 것만 같고.) 언젠가는 너무 애매모호한뎅! 그냥 취소하징! (아주 물만난 물고기다. 신나서 놀려먹는다!) 응? 아! 팬서비스도 열씸히 하고 있으니까! (무의식적으로 했다보니 숙련도 이야기에 고개를 갸웃였다가, 뒤늦게 알아챘다.) 글쩨! 이번 시즌만 하고 은퇴할까 봐! (히히 웃는게 아무리 봐도 장난이다. 삐걱거리는게 놀리고 싶나보다.) 나 맥락 있는 말 적었거드은? (계속 당신에게 바보라고 했었으니까.) 그리고 차원택배도 아까 말했다시피 팬레터가 많아서 그만! (situplay>1596246537>778☆)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 나도 체스티 소중해? (꺙! 부정하는데도 굳이 긍정으로 해석하려 들어서는, 꺄르륵거리면서 놀린다.) 웅! 플래그 하나 더 쌓아줘서 고마웡! (빵-글!) 있지, 길고 짧은건 대봐야 안댕. 일단 해보자, 멋진 체스티씨? (이쪽은 안 할 생각이 없었다...) 진쨔? 시즌 끝나자마자 놀러갈 거니까! (기운없는 척이었던 만큼이나 금방 기운차졌다. 기대만빵!) 웅, 구치! 체스티는 특히 더. 솔이가 열심히 눈치챌게! (진짜 정색인지, 버릇 정색인지! 눈치없는 편도 아니니 읽히지 않을까.) ...솔이 잠깐만 적응의 시간 필요해. (어색하기는 이쪽도 마찬가지라서 잠깐 굳었다. 오빠라고 부르는 것까지는 괜찮았는데, 당신이 대답을 하니 좀 실감났다. 인정답안 정도가 아닐까? '친구'가 불리고 싶었다! 가 되어서 친구가 원했다면 그정도야... 가 된 것이다! 친구버프 0.<) 손도 같이 생각하구 있어써? (뒤로 뺄때도 손이 닿으면 톡톡 건드리려고 하지 않을까.) 진짜? 체스티 기절하면 어떡해. (뭐 해달라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기절하면 어떡하냐고 말한 부분에서 뭔지는 알 수 있지 않을까. 아까 기절하면 안 된다고 하면서 원래 하려던 걸 말했었으니까.)
#티콘이의 가호를 받아서 티콘주도 코드주에게 실수 횟수로 지지 않는 어쩌구저쩌구 헛소리
>>791 백이 - 조현
아, 아가 아닌데... (부끄러워하면서도 꾸준히 당신의 호칭에 부정하고 있다.) 생각한이요...? (당신이 아직도 꿈이라고 생각하고 있음에 어쩌지 된다.) 이거 진짜 꿈 아닌데...! 꼬집으면 아파요! (그리고 아가와 하양이라는 호칭에 당신이 누구인지 짐작한다.) ...현이 언니...? (쓰다듬어도 괜찮느냐고 물어보면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럴리가요 아이고 세상에 누가 늙다리인지요 아이고 아이고 곱기만 하던데 아이고 -
793 ◆cs3yt/Mi8w (Azy99oS3nU) 2021. 3. 22. 오후 8:24:38>>792
코드 - 티콘이
나는 스페셜리스트거든.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럼 나도 째림쟁이라고 불러버린다.
(기어이 그렇게 한번 불렀다.)
내거 아니라니까. 어디서 가져온거야. 잘 생각해봐 바보야.
(뻔뻔스레 그렇게 말하는걸 보면 진짜 꼬집혀도 할 말 없을지도★)
그러니까 네 주관은 필요 없는거지.
(버퍼링 걸려서 자신을 가리키는 당신에게 확언이라도 하듯 청년또한 당신을 가리키고 있다가 뒤이어 나온말에 바로 대답했다.)
효율적으로 기억하는것 뿐인데.
(언젠가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던가. 아닌가? 티콘주는 링크 어케 다 찾아오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야 마음대로 되지는 않지만 난 안 걸려.
(무논리)
그렇다고 너무 사소하면 이기는 기분이 안들잖아?
(어떻게든 이겨먹겠다는 이 의지.)
네가 악필은 못 읽는다고 쓰니까 그렇지.
(찔렸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글씨를 그렇게 예쁘게 쓰는 편도 아니었으니 더 그런게 아닐까.)
그럼 내 양심은 건강하다는걸로 결론내면 되겠네.
(날로먹으려 들고 있다.)
가정법이면 뭐라고 못하지만. 자신감... 하긴, 네가 자신감 없어지면 큰일이기는 하겠네.
(웬만한 일에 자신감이 없어질리는 없을거라 생각하니까.)
그렇게까지 구부정하지는 않다니까.
(그짓말이다.)
네가 하던가 말던가 하라 해서 해준건데. 오히려 내가 해주고 있지 않아?
(그걸 그렇게 해석을?)
완전 추억이 됐잖아.
(자랑할만한 추억을 만든 당신에게 조금 감탄했다.)
저 확률 연차랑 고 확률 단챠중... 어쨌든. 2초면 패턴 푸는중에 오겠다.
(중얼거리다 넘겼다.)
...그래.
(청년의 집에 앉아있을곳은 두군데! 하나는 컴퓨터 책상! 수냉식 컴퓨터는 다른사람 접근하게 두는 물건이 아니니까 패스! 자동적으로 두번째인 침대를 넘겨주는 수 밖에 없었다.)
? 그래서.
(당신의 반응에 살짝 물음표를 띄웠다가 '그래서 그런건데' 라는 의미의 말을 덧붙였다.)
때릴거라고 했지 때리고 싶다고는 안 했거든.
(말장난 수준이다.)
...일부러 그러는거지.
('응!' 이라는 대답을 예상하고 있다.)
아, 팬서비스때 하는거구나. 세세한데서 프로답네.
(약간 흥미로워하면서 그렇게 대답했다.)
그... 곧 아니었어?
(고쳐졌다가 다시 고장나려 하고있다.)
맥락이 있다고 하면... 나 이거 뗄래.
(대충 감 잡혔다. 진짜 뗄 것처럼 손을 얼굴로 올렸다.)
네 앞에 바로 나타나니까 구분은 갈걸.
(불시에 보내면 곤란하게 만드는거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라니까.
(그렇게 강하게 부정하지도 못하고 소중하다는 말에 시선을 옆으로 흘렸다. 플래그 쌓는다는 말에는 자신도 그렇게 들렸기때문에 그만 입을 다물었다.)
대봐야만 아냐고 물어야 하는 타이밍이야?
(이만큼 흠칫하면 지치는게 더 빠르겠다...☆)
너무 빠르잖아.
(시즌 끝나자마자도, 기운을 차리는것도.)
...그래도 너, 머리 좋은건 맞네.
(특히 자신에게는 그렇다고 이해했으니까.)
그럼 그냥 너 편할때 불러. 맡겨뒀다고 생각할테니까.
(친구버프 슷게. 하여튼 어색함을 사양않고 뒤로 미뤘다.)
손에는 뇌 없는데.
(살짝 뺐으니까 닿지 않을까. 닿으면 더 빼겠지만.)
...나 느낌이 쎄한데.
(진짜? 그거? 정말? 이라고 하는듯한 눈빛으로 확답을 기다렸다.)
//(대충 하파 시도) -
794 백이주네 쫑쫑 (G3HiUu385E) 2021. 3. 22. 오후 10:33:33>>793 티콘이 - 코드
체스티 모르는 거 이짜나. 어디서 거짓말이야. (반창고를 슬쩍 손에 쥔다. 거짓말하면 반창고 미라로 만들어 버린다고 그랬지.) 그럼 나도 째림쟁이라고 부를 거거든? (째림쟁이라고 했겠다! 그럼 째림쟁이답게 째려볼거야! 잠깐 째려봤다.) 어디서 가져오기는, 여기서 가져왔지! (당신의 뺨을 검지 하나로 쿡! 찌를려고 할 것이다. 바보라고 적어서 붙여둔 반창고를 노려서.) 주관 아니고 객관이라니까. 그리고 친구는 끼리끼리랬지! 내가 유리하면 체스티도 유리해! (꾸준히도 하고 있는 자존감 구렁텅이 메꾸기 작업...) 뭐가 효율적이야. 그냥 안 기억하는거지. 어떻게 친구와의 약속을 그렇게...! (뿌엥. 조금 과장해서 엄청 시무룩한 표정 지었다. 티콘주의 멋진 검색 능력☆) 으와. 체스티 억지 부린다. (와아! 감탄하면서 박수도 몇 번 치고.) 그러면 체스티는 이제 솔이한테 장난도 못 치겠당! 체스티는 솔이 이길려면 한참 멀었으니까! (어쨌든 방금 아까 진 사람의 말이었다.) 도둑이 제발 저렸대용! (그러나 이쪽도 잘 쓰지는 않는다. 어릴 적 쓰던 그 또박또박한데 삐뚤빼뚤한 글씨체였으니까.) 안 건강하다니까아. 이 좀비야. (어딜! 가만 둘리가 없었다.) 체스티가 화난 거 보기도 싫은걸! (자신감 없어지면 큰일겠다는 말에는, 러시아어로 '바보'라며 입모양으로 벙긋거리고서 빵긋 웃었다. 차원급 모델이나 친구 이야기할 때에 비교적 잔뜩 자신없어 했었는데, 당신의 말에 그런 거였으니까. 자기가 없애놓고 있었으면서 뭐래!) 절대 아닌뎅. 한 번 펴주까? (모델은 런웨이할때 곧게 바로 서니까, 곧은 자세 잡아주는 것쯤이야 할 수 있지 않을까. 걸음걸이만 봐도 어디가 어떻게 뒤틀렸는지 앉을 때 무슨 버릇이 다 안다더라...☆) 알아써, 알아써. 그럼 체스티가 바보해! 내가 멍청이 하께! (그런 의미가 아니었을텐데. 이쪽도 만만치않게 제멋대로 해석한다.) 그때 체스티 만났으면 나눠줬을텐뎅, 안 됐넹! (확실히 그때 티콘이만 보면 다들 어이쿠 어린애가 혼자서 이런데에 안된다 어이구 였지...☆) 저확률 연차랑 고확률 단챠? (절대 이해 못한다!) 그럼 지문 인식으로 해놓으면 되겠당! (빵글!) 쪼아! (꺙! 침대 획득! 근데 혼자 모하지. 자면 혼나낭? 근데 안 들키기만 하면 되자낭. 쪼금 나갔다 오는 건 되지 않으깡? 체스티네에서'는' 얌전히 있으면 되자낭. 멋대로 굴 생각으로 신나있다. 집에 갔는데 당신이 있으면 오히려 실망할 기색.) ? 그래서? 뭐가 그래서야? (대화를 전혀 이해하지 못 하고 있다! 이쪽도 물음표를 띄우기는 마찬가지다.) 그게 그거자나. 모가 달라! 모가 다른데! (뿌웁! 넘어갈 리가 없다.) 응! (예상한 그대로다. 실컷 해맑게도 빵긋 웃었고.) 프로다운게 아니라 프로거든! 엄청 좋아해주니까 이 정도야 뭐! (다시 손으로 하트들 뾰로롱 했다가 퐁 터트린다. 뿌듯해하고 있다!) 응, 3월 끝나면 끝나니까! (지금 즘이면 끝났다...☆ 정모하는 동안 시즌이 끝나버렸다☆ 장난에 다시 고장나려 하는 당신을 보고는 열심히 웃음 참고 있다. 꺙!) 잉! (안 돼! 손을 얼굴로 올리면 그 손을 꼭 잡아다 내릴려고 할 것이다.) 이거 떼면 더 크고 화려한 거 붙인다고 그랬다! (떼지마! 뿝!) 구분 가면 행운의 편지인 거 아는데, 당연히 안 읽지. 바-보야. (메롱! 그러고서는 샐쭉 얄밉게 웃었다.) 소중하다고 하면 부끄러? (시선을 옆으로 흘린 쪽으로 갸웃거리며 고개를 기울인다. 그렇게 빼꼼 당신을 올려다 보려 한다.) 이거는 대봐야만 아는 경우야, 똑똑한 체스티씨! (그나마 중간에 똑똑한 있어서 다행 아닐까...☆) 왱, 어차피 놀러가기로 했자나. (체스티네에서 만화도 봐야하지, 게임도 해야하지, 집에 체스티 없으면 몰래 놀러도 나가야지! 놀러가서 할 일도 많았다.) 똑똑하다구 몇 번 말했는데, 새삼스럽겡! (그래도 칭찬받아서 좋다고 헤실헤실 빵글거린다.) 끄으래. 체스티가 좀 오빠스러워 보이면 부를랭. (사실상 안 부르겠다고 말한 것과 다름 없을지도 모른다...) 손도 멈췄길랭! (이제는 쫓아가서 톡톡 건드리려고 한다.) 말해짜나, 체스티는 100% 못 할거라니까. (응, 꼬옥 토닥토닥. 조그맣게 덧붙이면서, 당신의 눈빛에 고개를 끄덕끄덕거렸다.)
#하파짝! -
795 ◆cs3yt/Mi8w (1mZT.cDdSQ) 2021. 3. 24. 오전 5:02:43>>794
코드 - 티콘이
한 군데만 집중하는거니까 당연하지.
(반창고든 손을 피해 몸을 슥 빼면서도 대꾸했다.)
너는 이미 부르고 있었잖아.
(째려지자 마주 째려보면서 말했다. 이 째림쟁이들.)
아잇, 뭐하는거야.
(찔리면 틱틱대면서 피하겠지.)
그게 주관적인 의견이라는건데. 끼리끼리리고 꼭 똑같은건 아니거든.
(참 한결같다.)
그, 그냥 보험용이거든.
(아무래도 당신의 희로애락에 꽤 휘둘리고 있지 않은지.)
억지 아니거든. 나는 직업상 안 걸릴 근거가 있다고.
(머리를 쓰는 직업이기는 한데.)
이번에는 이겼었잖아. 이게 시작이니까.
(과연 어떨지.)
아니거든. 애초에 글씨는 알아보게만 쓰면 되는거 아니야?
(그렇다고 달필은 아니었으니 아예 전제를 부정했다.)
왜 내가 좀비가 된거야. 난 몸도 마음도 건강하다고.
(이 그짓말쟁이.)
...내가 진짜로 화내면 어떻게 할건데.
(순수한 호기심으로 그렇게 묻고, 마찬가지로 러시아어로 '아니거든' 이라고 대꾸했다. 청년 자신이 당신의 자신감을 깎아먹고 있었다는건 전혀 자각을 못하고 있는채다.)
가정법이면 뭐라고 못하지만. 자신감... 하긴, 네가 자신감 없어지면 큰일이기는 하겠.
(웬만한 일에 자신감이 없어질리는 없을거라 생각하니까.)
할 수는 있어?
(깔보는게 아니라 진짜 몰라서 묻는 목소리다. (대충 의사가 평소 생활 다 파악하는 짤))
아까 거기서 반대로 되는것 뿐이잖아. 그것도 그게 그거거든.
(이것도 논지가 회귀해버렸다.)
과자 살 돈 정도는 있거든. 사실 그때, 숨어다니긴 했었는데.
(애초에 정모도 납치 당해야 왔었다.)
지문은 보안성 떨어지니까. 단챠랑 연차는... 그러니까, 당첨 확률이 낮은 거 여러 번 돌리거나 확률 높은 거 한번만 돌리거나.
(코드덕에 게임지식 잔뜩 쌓이겠다...☆)
엄청 신났네.
(당신의 계략(?)은 상상도 못한채 담백한 감상만을 내뱉었다.)
네가 화낸건지 헷갈려 했으니까.
(당연한걸 묻는다는식으로 대답했다.)
하고 싶은거랑 하는게 꼭 똑같지는 않으니까. ...막상 보고나니까 느낌이 다르기도 했지만.
(어른을 때리는건 그다지 양심에 안찔릴거라 생각했지만 딱히 그런것도 아니었다.)
그럼 그냥 나중에 한다고 하고 끝내.
(포기를 인정한다는 말을 에둘러 하는거나 다름없었다.)
하긴, 프로긴 하네. 이거 인기 좋아?
(당신의 뾰로롱 퐁을 보면서 물었다. 확실히 뿌듯함을 느낄만한 시선 고정이었다.)
너무 빠르잖아.
(ㄹㅇ 끝났다고^q^ 이 정모는 언제까지 하는가...? 코드랑 티콘이의 핑퐁은...? 대체...???)
차라리 얼굴에 드레싱 밴드 붙이고 있는게 낫겠다.
(으! 하는 표정으로 얼굴에 손바닥만한 밴드 붙이겠다는 소리를 하다가 문득 잡힌채로 안 내리려고 버티던 손을 그대로 당신쪽으로 돌려 볼을 꾹 찔러보려 할것이다.)
진짜 편지일지도 모르는데?
(쓸리가)
...그런 대사는 아침 애니에서밖에 못 들어봤으니까. 근데 아까부터 왜 올려다 보는거야.
(두번째였지.)
똑똑하니까 안 대봐도 알아.
(확실히 똑똑하다에는 움찔하지 않았다!)
그야 예정이 있기는 하지만.
(패배!)
머리 좋다고 엄청 말하고 다니면서 듣는것도 좋아하네.
(남말하고 있었다.)
...영영 안 하는건 아니지?
(말은 그렇게 하지만 이젠 청년쪽에서 사양할지도 모른다.)
생각하는 중에 멈추는건 흔하잖아.
(쫒아오면 아예 손을 내려버리려 하지 않을까.)
할 수... 있거든. 깔보지마.
(말이 세게 나오는건 허세 부리는거라 그렇다. 그 허세를 감당해야만 하는 청년은 굳은 표정을 하고, 세상에서 가장 어색한 자세로 살짝 양 손으로 어깨를 감싸려 할 것이다.)
애초에 너 이제 다 풀렸는데 왜...
(알면서도 자존심탓에 그만두지는 못하고...) -
796 백이주네 쫑쫑 (BBbmGhwyMk) 2021. 3. 24. 오후 8:11:05>>795 티콘이 - 코드
근데 무슨 스페셜리스트야! 뭐든지 알고 있다며! (이 거짓말쟁이가. 반창고를 붙일 생각은 없었지만, 꼭 붙일 것처럼 당신이 몸을 슥 빼면 더 가까이 옮겨 앉는다.) 어쩌라구 째림쟁이야. 억울하면 안 째려봤어야지! (째릿! 말로 핑퐁하는 거로도 모자라서 이제는 째림 핑퐁까지 하는구나!) 찔렀는데! 이제 꼬집을 거야! (피하면 쫓아가서 양쪽 볼 다 꼬집어 늘리려고 한다.) 와안저언 객관적인뎅! (영 칭찬 세례가 안 통하니 조금 골똘히 생각하다가.) 솔이는 예쁘고 귀엽고 멋지고 똑똑하고 대단하고 사랑스럽다! 참, 거짓! (골라! 대답을 요구하는 것처럼 눈을 바로 맞추려고 할테다.) ...솔이는 체스티랑 한거 다 기억하는데, 체스티는 보험 없으면 불안해? (시무룩한 표정이 당신에게 효과가 있자 아예 풀 죽어버린다. 과장했을 뿐이지 시무룩하긴 하니까.) 예방이 될 뿐이지 안 걸린다는 확증은 안되는 거 체스티도 알자나. (얄밉게 빵-긋 웃었다.) 응, 체스티가 꼭 계속 이겼으면 좋겠다! 그리고 솔이가 이긴 만큼 이기고서부터가 시작이야? (진 만큼 이겨서 동점으로 만든 다음에 앞질러야 이긴거지!) 찔린 거 맞자나. 체스티보고 악필이라구 한 적 없는데 왜 그랭! (이쪽도 달필은 아니었으니 당신의 말에 부정하지는 않았지만.) 양심이 좀비라서! (반창고를 진작에 붙였으면 이미 당신의 얼굴은 반창고 미라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 중이다.) 어... 화내지마? (곰곰 생각해보자니 친구가 화났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같은 건 몰랐다. 체스티, 닿는 거 별로잖아. 당신 반을을 보면 모를 수가 없기도 하고 그래서, 손 대신 저고리 끝 소매 자락을 꾹 쥐려고 한다.) 화 안나게 할게! (여태 장난쳤을 때 방금 한 번을 제외하고는 당신이 화났나? 하고 생각한 적은 없으니까, 당신이 진짜로 화낼 정도면 얼마나 선 넘은 장난을 쳤을지 감도 안온다! 빵-글 웃으면서, 그럴 일 없게 하기로 해버렸다.) Так что, вы дурак. Дурак. (그래서 바보인거야, 바보야. 이번에는 소리내서 말했다. 그 이유를 모르는 당신에게는 알쏭달쏭할 뿐이겠지만.) 다리는 치마라서... 위에는 할 수 있어! (치마를 걷어가면서 어떻게 서있나 볼 수는 없으니까. 해도 돼? 하는 눈빛으로 반짝반짝 쳐다본다.) 욕심쟁이. 둘다 싫대. 뭐 하고 싶은데? (대답이 예상가고 있지만.) 같이 먹어야 맛있자나! (숨어다닌거야 뭐, 본체 쪽은 들키기 싫어서 그랬을게 뻔하니까.) 다음에는 잘 찾아서 체스티 만나야겠당! (그런 결론을 내고는 빵-글!) 그럼 체스티 탓이지 모. (어쨌든 연락하고 2초 후에 갈거야!) 체스티가 저확률 연차야? 아저씨가 고확률 단챠? (찾기 쉬운 정도를 확률로 해서? 체스티는 찾을 확률이 낮아서 여러번 찾아야 하고, 아저씨는 찾을 확률이 높은 대신에 한 번만? 아저씨는 왜 한번만 찾아? 고확률 연차하면 안 돼? 이해 못 하고 있는 표정!) 친구네에 놀러가는 건데, 당연히 신나지! 처음이고! (친구 집 가본 적 없다! 이전에 당신의 집을 간 적이야 있지만, 친구되고서는 처음이니까. 사고칠 계획이 있는 건 절대 비밀이야!) ~! 또 간질거렸어! (내가 헷갈려해서 참은거야? 내 생각해준거야? 꺙! 조금 말갛게 물들이면서 수줍게 웃지 않았을까.) 아까 진짜 진짜 진심 아니라고 했던 거 아니였으면 안 봐줘써. (느낌이 다르다는 말에는 고개를 갸웃인다.) 무슨 느낌? (어른같지가 않나? 확실히 그때보다 더 멋대로 굴기는 하지만.) 나중에, 그으럼 체스티 만날 때마다 해 보라구 해야게땅! (메-롱! 약올리는게 분명하다.) 솔이가 하면 다 좋아해줘서 모르겠는뎅! (무슨 팬서비스를 해도 반응이 좋은 편이니까!) 그치? 은퇴 안 할거야! (꺙! 당신을 놀리려고 던진 말이었으니까, 쉽게도 철회한다. 실컷 놀려따! 만-족! S/S 시즌이니 3월이면 막바지고 끝난다...☆) 진짜 드레싱 밴드 붙여버린당. (똑같이 바보라고 적을 거고! 당신이 안 내리려고 버티면 계속 내리려고 하다가, 잉. 볼을 찌를 거라고는 생각치도 못해서 꾹 찔린다. 또? 왜 찌르는거야? 하는 눈길로 당신을 쳐다보다가.) 두번이나 찔러써. 나도 한 번 더 찌를거야. (situplay>1596246537>275☆) 안 쓸거면서. 나한테 쓸 말도 없자나. (다 알거든! 안 속는다!) 방금 솔이한테서도 들었으니까 됐넹! (올려다 봐? 눈치볼 때 나오는 무의식적인 행동 내지는 버릇이다! 자신이 올려다보고 있다고 자각 못하고는 마냥 눈 깜빡거린다.) 대단한 체스티씨가 아무리 그렇게 말해도 솔이 고집은 못 꺽거든! (어떻게 설득하고 회유해도 안 들어주지 않을까. 그리고 이겼다! 히히! 이긴 기분으로 웃는다.) 오모낭. 누가보면 체스티는 안 그랬는 줄 알게따! (사돈남말!) 그으럼 카톡방에서 하까! (언니에서 오빠로. 친구버프 작용! 당신이 꺼려하는거도 꺼려하는거지만, 자신도 코드를 코드 오빠라고 부르는 것보다 체스티라고 부르는게 더 별로였다.) 잉. 생각하는 중에 손이 도망가는 건 안 흔한 거 같애. (쪼금 시무룩한 목소리 냈다가.) 깔보는게 아니라, 아까 체스티가...! (얘기만 했을 때도 고장났으면서! 닿는 거 엄청 피했으면서! 그래서 최대한 닿지 말라고 두 손을 꼭 모으고 몸을 움츠리지 않았을까. 으아, 난 몰라! 눈 질끈!) 그러는 체스티는 알고 있으면서 왜...! (놀릴려고 말 안하고 있었는데, 알고 있어서 더 당황스러워졌다!)
# 0.< -
797 ◆cs3yt/Mi8w (DLKOPmjOr6) 2021. 3. 25. 오후 9:05:07>>796
코드 - 티콘이
특화타입 이니까 당연한거거든.
(청년쪽은 진짜 붙일거라 생각해서 경계하고 있었지만.)
그럼 너도 째림쟁이라 불려도 할 말 없겠네.
(이쪽도 지지않고 째리는걸 보면 벌써 그른듯☆)
.그걸묻는게... 으아아.
(꼬집으려하면 몸을 쭉 빼서 피하겠지.)
전형적인 주관적 의견이거든.
(받아치고, 당신이 생각하는동안 기다렸다.)
...참?
(갑작스런 말에 조금 당황한 나머지 반응이 살짝 늦었다.)
네 기억력이 너무 좋은거라니까. ...알람 맞추지 말라는거지?
(풀죽은것이 먹혔다.)
...확률은 엄청 높아지거든.
(설득당했다.)
놀리는거지.
(승점차가 압도적이라는건 자각하고 있었다.)
찔린거 아니라니까. 악필... 아니야.
(전면 부정! 일단 설정상으로는 평균중에서 못쓰는 정도이기는 하다★)
진전이 없잖아.
(결국 또 좀비가 되었다.)
언젠가 화나면 꼭 지금 네가 한 말 들먹여야지.
(생각보다도 원론적인 대답이 당신답다고 생각하면서 저고리 자락이 붙잡힌채로 별 의미 없는 말을 했다.)
바보 아니라니까.
(러시아어가 아닌 말로 그렇게만 말했다. 확실히 청년은 이유를 알지 못했고, 그렇다면 무슨말을 해도 별 소용 없을테니까.)
이거 볼 때마다 현타오네... 해도 되긴 하는데.
(잠깐 넋이 나갔다가 돌아왔다.)
둘 다 싫어.
(정답!)
그런가?
((하지만 사랑만 있으면 괜찮지 않을까? 케장콘))
지문은 보안성 떨어지니까.
어쨌든 나 찾을 생각이네.
(이쯤되면 당신을 설득하기 어렵다는걸 학습했기에 적당히 포기했다.)
본인이 아니라 아는 사람을 만날 확률. 그 아저씨나 나나, 원한 많이 사는 직업이니까.
('걔랑 아는 사이냐? 화풀이다! 죽어라!' 할 가능성이 없다고는 못하니까.)
아, 그렇구나. 차원을 넘는것 치고는 의외로 엄청 전형적인거 하고 가겠네. 게임하거나 만화보거나.
(그것만은 아닐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하고.)
왜 이걸로...
(내심 멋쩍어했다.)
진짜로 진심 아니었거든. 느낌이 다른건... 예상보다도 네가 너 같아서...?
(솔직히 말하자니 쓰레기 같아 보일것같아 얼버무렸다.)
브루트 포스도 아니고 그게 뭐야.
(0000부터 9999까지 전부 입력하는 그것 이야기다! 꽤 휘둘리고 있지 않은지.)
그렇네. 우는 사람도 있었댔지.
(진짜로 뭘 해도 좋아해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나, 안심해야하는 타이밍이지?
(시간선 꼬이겠군...★)
적지는 마.
(드레싱 밴드는 진짜로 상관 없나보다.)
너, 잉 소리 안 낼거라고 말 한거 기억나?
(situplay>1596240494>888-889 이야기다☆ 지금이라면 찔러도 얌전히 찔려주지 않을까.)
있을 수도 있지. 아니면 이제부터 있게 될 수도 있고.
(그럴리는 없었다.)
벌써 두번째야. 이 아침 애니.
(이상한 별명을 붙였다.)
회의적이긴 하지만 불가능 하지는 않거든.
(극히 회의적이었다. 패배 선언이나 다름없지 않을런지.)
그...렇게 까지는 아니었거든.
(시선을 못 맞췄다.)
...싫어.
(계산해보다가 그렇게 말했다. 생각해보면 톡방에서는 (일단)성별도 숨기고 있더랬다.)
이제 생각 멈췄거든.
(손을 다시 올릴 생각은 없었다.)
네가 100% 못한다고 했잖아. 그러니까... 야, 야, 왜 눈 감는데. 더 어색 하잖아.
(그런말을 하는 청년도 어색하기는 마찬가지라서 잠깐 굳었다가 한 손을 올려 당신의 목덜미쪽에 살짝 얹고, 굉장히 어설프고 약하게 자신의 어깨쪽으로 당겨서 안아주려 하겠지.)
그게 문제가 아니거든.
(문제는 그 놈의 자존심이었다.)
//(수치사) 혹시 덜지운것만 아니라 답 안했거나 그러면... 백퍼 실수니까 알려주십쇼...☆
물론 덜 지운것도 실수이긴 하다. 코드주가 헤타레라 그래 받아들여(??) -
798 백이주네 쫑쫑 (N04m61XN96) 2021. 3. 26. 오전 3:13:19>>797 티콘이 - 코드
뭐든지 알고 있다고 거짓말한게 포인트거드은. (계속 경계하면, 그냥 붙이려는 시늉을 하지 않을까. 아무것도 들지도 않은 손으로.) 째림쟁이라고 부르지 말라 한 적도 없거든? (흥! 누가 뭐래! 새침하게도 대꾸했다. 이정도면 눈싸움 아닌가? 먼저 눈 깜빡이는 쪽이 째려보는 걸 먼저 그만두게 되니까. 열심히 째려본다...☆) 어디가, 어디가! (어떻게든 꼬집겠다고 당신에게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서 팔 뻗는다. 코드주의 그림 보았다 0.< 상체만 뒤로 젖혀서 뺀다는 느낌으로 생각하면서 답레 쓰고는 했는데 맞아서 다행이라는 어쩌구저쩌구) 객관적이라니까. (그리고 당신에게서 참이란 답이 돌아오면, 답을 재촉하려고 당신과 눈을 맞추고 있다가 빵-긋 웃었다!) 그런 솔이가 체스티 좋아해! 그니까 체스티도 유리해! (응, 만-족! 이거는 반박 못하겠지! 뿌듯했다!) ...응. (당신이 알람을 맞추지 않겠다고 말할때까지 계속 시무룩할 생각이다. 그래서 조그맣게 말하면서 고개를 힘없이 끄덕거렸다.) 확률이 높아질 뿐이지, 100%는 안 되잖아. (헹! 이미 이겼다고 생각 중이다.) 반 정도는! 그래도 나머지 반은 진심이야? (히히! 개구지게도 웃었다.) 웅, 읽을 수 있으니까 악필 아냐! 체스티 글씨 귀엽넹! (딱히 놀리는 투는 아니었다. 악필이라고 한 적도 없는데 부정하니까, 악필 아니라고 못 박아주는 수 밖에!) 체스티가 처음으로 돌려서 그렇거드은. (누구 탓인데, 이 좀비가!) 화나게 할 일 없으니까 그럴 일 없게땅! (만약 잡은게 당신의 손이었다면 위아래로 흔들거렸을 거니까, 그 대신에 붙잡고 있는 저고리 소매 자락을 팔락팔락거렸다. 생글생글!) 맞거드은. 체스티는, 체스티가 범인인 거 평생 모를거야! (자신감 깍은 범인! 물론 당신이 깍았던 거니까, 당신 덕에 다시 복구됐지만.) 못 갈아입어? (안 벗겨지낭? 그런 생각을 하다가 해도 된다는 말에 꼬물꼬물 당신의 자세를 잡아주려고 한다. 허리가 제일 힘들어서, 아마 허리를 손으로 받쳐주려 하지 않을까. 자세 교정당하는 코드의 기분을 체험해보고 싶다면 따라해보자. 1. 벽에 딱 붙어 앉는다. 2. 벽과 허리 사이에 주먹 하나가 들어갈 정도의 공간을 둔다. 3. 어깨와 날개뼈를 펴서 벽에 최대한 붙인다. 4. 뒷목에서 머리로 이어지는 그 라인을 일직선으로 만들어 정면을 응시한다. 5. 배에 힘준다!) 그럼 그냥 꼰대 째림쟁이 체스티해. (으! 하는 표정을 지었다.) 같이 먹어본 적 없어? 체스티네 가서 할 거 많넹! (어차피 애니 보면서 팝콘이랑 나쵸 먹을 거면, 그거 나눠먹으면 될 일이지만.) 아저씨보다 체스티가 좋으니까? (당연한 이유여서, 당연한 말을 한단듯이 당신을 쳐다봤다.) 옹! 만나면 어떻게 해? 솔이가 귀여우니까 봐달라고 하면 봐주까? (꺄르륵! 경각심 0. 그냥 장난이나 치고 있다...) 게임도 만화도 둘 다 할거야! 이런거 못 해봐서 더 좋아! (친구들이랑 놀때 하는거, 늘 친구랑 하고 싶었으니까.) 체스티가 내 생각 해준 거 같아져서, 마음이 엄청 간지럼 탔어! (꺙! 멋쩍어하든 말든, 당신의 말에 설명을 해주고 있다.) 그래서 봐줘짜나. 내가 나같은 건 모야. 솔이가 당연히 솔이스럽지! (무슨 말을 하는 거람!) 체스티가 나중에라고 미뤄서 그렇자나. 체스티 탓인데? 브루트 체스티. (brute: 무식한☆) 그치? 그래도 손뽀뽀가 제일 반응 크기는 하당! (그 손에 쪽 하고나서 날리는 시늉하는 그것.) 왱, 은퇴했으면 좋게써? 모델인거 자각 안 했음 좋게써? (히히! 또 놀리려고 든다. 시간선에게 작별인사!) 시이러. 적는게 중요하지! (어떻게 그걸 하지 말라고 할 수 있어! 뿝!) ...그거 지금까지 유효한 거여써...? (8년이나? 잉 소리 들으려고 찌른거야? 당신의 말에 쫌 놀라서는 찌를 타이밍을 놓쳤다!) 체스티 사실은 반창고 조아해? (미라되고 싶어서 계속 거짓말 하는거지? 당신이 자신한테 편지를 쓸거라는 생각은 전혀 안한다. 절대 안 믿는다!) 모야, 그 별명. 이상해. (아침 애니가 뭔데? 저녁 애니랑 뭐가 달라?) 웅, 굉장한 체스티씨! 가능해질 지도 모르지, 응! (와중에 다시금 한바퀴 끝났다☆) 체스티가 나보다 더 심했거드은? (일단 횟수가 잦았고.) 으엥. 언니가 좋아? 아니면 체스티라고 불러도 되는 거여써? (후자라면, 좀 많이 기쁜뎅! 조금 김칫국 마시고 설레발 치고 있다.) 웅. 손아, 빠이빠이... (다시 못만나기라도 하는 것처럼 당신의 손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말만 했을때도 고장났자나! (억울!) 나는 이거 못 봐! (으악. 으악! 진짜로? 진짜로? 눈 계속 꼭 감고 있다가 목덜미 쪽에서 손이 닿으니 움찔거렸다. 진짜로? 진짜로? 진짜? 그리고 당신의 어깨 쪽에 닿으면, 기어코 진짜로 안기게 되면 고장났다!) ~! (아무말도 못한다! 옴짝달싹 못한다! 당신보다 이쪽이 먼저 기절하겠다!)
#덜지운건 괜찮으이 0.< 이번에도 무사히 쓰루하였다 0.< 답 안하는건 이 길이에서... 충분히... 이쪽도 몇번 한것 같고 0.<... -
799 ◆cs3yt/Mi8w (Ap6eGMibTk) 2021. 3. 27. 오전 12:36:31>>798
코드 - 티콘이
내 분야에서는 뭐든지 알고 있어.
(다가오는 손에 블로킹을 시도했다!)
진짜로 그렇게 부르면 싫어할거잖아.
('부르던가!' 라고 할것같은 느낌이 드는건 착각일까. 눈싸움으로 넘어가면 절대 안 물러서겠지...☆)
.하, 하지마.
((안-심) 그렇다면 쭉 뻗으면 닿을거라는게 전해지겠군!)
전형적인 주관적 의견이거든.
(받아치고, 당신이 생각하는동안 기다렸다.)
누가 봐도 주관적이거든... 그으...건 영향을 안준다고는 못하는 요소지만.
(확실히, 반박하지 못했다.)
...안 맞출게.
(몰래 맞출 생각이다.)
의학적으로도 유의미한 확률상승이니까.
(패배선언 수준이 아닌지.)
어차피 그다지 승산 없을거라 생각하고 있지않아?
(어쨌든 당신도 자신만큼이나 이기는걸 좋아한다고 생각중이니까.)
그렇다고 귀여운것도 아니거든. 왜 귀엽다고 하는건데.
(이게 뭐가 귀여워... 하는 투다.)
건강한걸로 결론 내자니까.
(핑퐁도 모자라서 루프물까지 찍는군^q^)
그렇네. 지금까지도 없었고.
(꽤 여러번 본 사이긴 하니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당신이 팔락이는 소맷자락에 살짝 눈길을 주었다.)
알 수도 있지. 그보다 범인이라니, 추리소설이야?
(알 가능성을 본인부터도 낮게 치면서 물었다.)
아까 했을땐 안되긴 하던데... 으으 이거 척추랑 어깨뼈가 좀 불편한데.
(자세교정이니까 당신이 받치는대로 받쳐지면서 덜걱거렸다. 뭐! 코드도 코드주도 전형적인 현대인이니까 코드주의 감상을 그대로 서술하면 되겠지! 티콘이가 뭐라고 할까 기대되는걸!)
그거 진짜 싫다.
(정말 싫은 표정을 지었다.)
아마 없었을걸. 아예 엄청 어릴때는 있긴 했는데.
(중학교쯤 부터는 확실히 없었다.)
그냥 아저씨쪽을 싫어하는거 아냐?
(톡방에서의 태도나, 하는 말을 들어보면 그렇대도 별로 놀랍지 않았다.)
봐줄리가. ...혹시나 하고 말하는건데, 진짜 위험하다 싶으면 하늘색 넥타이 매고 있는 사람 아무나한테 내 이름 대. 몇 번 거래한 적 있으니까 한 번쯤은 도와줄거야.
(어쩐지 어린아이에게 호루라기 목걸이 걸어주는 기분이 들었다.)
바쁘잖아. 지원은 최대한 해 줄테니까 고마워해도 돼.
(그렇게 말하는 본인도 즐길 예정이다.)
그냥 쓸데없이 오해사는게 싫은거거든. 그... 친구니까.
(현실에서는 처음 해보는 대사라 조금 딱딱한 소리가 나왔다.)
그래도 거의 10년이나 지났으면 조금 달라질 수도 있지 않아?
(그러고보면 거의 바뀐점이 없더랬다.)
아니거든? 그냥 그... 시적 허용을 사용한거야.
(그냥 못한다고 인정하는게 어떨까?)
아, 그거. 그건 반응 클것 같기는 하네... 나한테 하지는 말고.
(이것도 보여주려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흠칫 들어서 재빨리 말했다.)
아니아니아니.
(급했다.)
그게 제일 안 해도 되는건데.
(안해도 된다기보다는 안 했으면 하는것에 가깝지 않은지.)
기한 정해둔적은 없었거든.
(어떻게든 승률 늘리려고 이 녀석.)
...이걸 위해서 생각해낸다는 가능성은?
(훗날의 코드가 땅을치고 후회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네가 아침 애니에서나 나올법한 대사를 치니까 그렇지. 실제로 프리큐어에 나온 대사거든, 그거.
(극장판 프리큐어 Max Heart 2 눈 내리는 하늘의 친구들에서 실제로 나왔었다!)
불가능쪽에 걸래. 와중에 헷갈리지도 않네.
(몇바퀴였더라. 하는 생각을 했다.)
더 심하지는 않았거든.
(과연 어떨런지.)
선택기 왜 그래. ...알았어. 그 두개 보다야 낫겠지
(패배!)
왜 어디 가는 취급 하는데. 여기 있긴 있거든?
(작별인사를 하자 내린손을 살짝 들어보였다.)
안 좋아하는거지 못 하는건 아니거든. 야, 이게 뭐라고 못 보는데!
(그런말을 하는 본인도 평정심에 금이 가지 않았는지? 당신이 움찔거리면 청년도 따라서 살짝 멈칫거리깃 했을터였다.)
어 그리고...
(설명서 따라할때 내는 소리를 내더니 목덜미를 안은 손의 반대쪽 손으로 어깨를 토닥토닥 해주려 할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어색한 움직임으로.)
//(바보들의 행진 짤) -
800 백이주네 쫑쫑 (ChFJ9e6Mjs) 2021. 3. 27. 오후 11:49:20>>799 티콘이 - 코드
그럼 뭐든지가 아니게 되자나! (뿝!) 봐, 손에 아무것도 없데 그것도 모르고. (메롱이다! 블로킹 당해버렸지만 어차피 아무것도 없었고. 막힌 손을 쥐었다 폈다 했다. 아무것도 없었지롱! 하고 놀리는 것만 같다.) 솔이는 째림쟁이 아니거든? (눈 깜빡! 째려보며 눈싸움하다가 눈을 꼭 감았다 뜬다. 헹!) 이제 째림쟁이는 체스티 뿐이넹! (먼저 깜빡여서 째림을 그만둬버렸다!) 시잃어. (팔을 쭉 뻗을 뿐만 아니라, 다른 손으로 바닥을 짚어서 당신 쪽으로 상체를 아예 기울였다! 어떻게든 꼬집겠다는 이 고집!) 왜? 왜에? 진짜 솔이 눈에만 그래? (또 잠시동안 곰곰 당신을 살펴본다. 그러다 반박 못하는 당신의 대답에 빵-글!) 그치! 솔이 믿고,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고백하기라도 해! (반박 못하니 두 배로 뿌듯해한다!) 진짜? 약속! (새끼손가락을 짠 내밀었다.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 하자는 듯 하다.) 응, 유의미하지! 일기예보에서 강수량 10%여도 비가 오는 날은 있지만! (확률은 확신할게 안된다는 뜻이었다. 야호! 완전 이긴 사람 표정 짓고 있지 않을까.) 또 10년 후에 보면 모르지! 체스티는 내가 응원하면 기운 빠질테니까, 응원 못해주지만! (12살 때 지표랑 변인 이야기 나왔던 그 얘기다! 아까도 언급했었지.) 아까 말했자나, 솔이가 귀여워서 다 귀엽게 본다니깡! (가불기라는 말까지 들었던 말!) 체스티, 칭찬에 너무 박해! (뿝! 똑똑하단 거 말고 곱게 들어주는게 없네!) 좀비인 걸로 결론 내자구? 끄으래! (별별 거로 다 핑퐁하니 이제는 핑퐁이라고 하기도 뭐하다...☆) 그치? 누구누구씨는 솔이 삐지게 한 적 많은뎅. (당장 이번 정모에서만 해도 풀죽고 삐지고 다했다. 당신이 눈길을 주면 움직임을 뚝 멈춰서 얌전히 했다. 팔락이는 것도 안 돼? 그런 눈빛으로 당신을 쳐다봤다.) 그럼 맞추는 거 기대할게! (알 수도 있다고 하면, 생글거리면서 그렇게 말했다. 진짜 기대할 예정이다.) 체스티한테는 소설이 아니라 일기! (본인이 범인이니까. 뭘 했는지 모르고 있지만.) 왱, 그래도 치마 이쁘긴 하자나! 입어보구 싶을 정도로 이쁘다고 생각해? (꺄륵! 놀리는 말이다.) 체스티... 불편한 만큼 잘못쓰고 있던거야. 어깨랑 등 맨날 앞으로 굽어있고, 머리도 앞으로 쏠리고. 앉을 때 배에 힘 안 주지. 체스티 배에 살 있지! (원래 앉을 때 배에 힘줘서 근육으로 버텨야 한다더라! 힘빼고 편하게 허리굽어 앉으면 척추를 저세상으로 보내고 있는 것!) 체스티가 바보도 멍청이도 거절했자나. 아니면 잘생기고 귀엽고 멋지고 똑똑하고 대단하고 사랑스럽고 굉장한 체스티할랭? (누가 다 싫다해서 남은 게 없거든요!) 옹. 솔이는 오히려 어릴 때 없는뎅! (히히 웃으면서 말하고 있다. 아마도 10살까지 없었지 않을까.) 아저씨 놀리는 거랑 잔소리하는 건 재밌는뎅! (그리고 아마도 제일 큰 목말이었을 것이다☆) 하늘색 넥타이? 어차피 체스티네에 잇을거지만, 응! 기억해두께! (위험하다 싶으면 하늘색 넥타이를 찾을 리가 없었다. 처음부터 찾아서 말 걸 생각 잔뜩이다! 이제는 진심으로 뿅 하고 찾아갔을 때 당신이 집을 비웠길 바라지 않을까.) 응, 놀아줘서 고마워! (당신의 그 말에 오히려 진심으로 고맙다며 빵긋 웃었다!) 또 간지럼 탔는뎅! (체스티가 '친구니까'래! 친구랭! 꺙! 당신이 모델인거 자각하라고만 안 했어도 이미 꼭 끌어안았다가 놓았을 예정이다. 엄청 들떠서, 수줍어하면서 좋아한다!) 많이 달라진 거 아냐? (키도 훌쩍 컸고, 머리도 많이 길렀고, 나이도 많이 먹었고!) 솔이였으면 그냥 못한다구 그랬게따. (으휴. 도리도리 고개를 저었다.) 오모낭. 할 생각 없었는뎅! 팬들한테도 잘 안해주거드은? (김칫국 많이 마셨넹! 꼭 그렇게 놀리는 투다. 꺄르륵! 그리고 이어서 급하디 급한 당신의 반응에 웃음을 터트린다. 포항항ꉂꉂ(ᵔᗜᵔ*)!) 솔이 100살까지 모델해야게땅! 그래도 쪼금 속상할랭. (놀린대로 곧 반응이 나온게 웃기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렇게 싫냐구! 싶어진 마음이 쪼금.) 체스티... 나 엄청 이기고 싶었구나, 응... (확실히 기간을 말 안 했긴 하다. 당연히 그때 하루까지라고 생각하고서 한 말이긴 했지만. 잉 소리 듣겠다고 계속 볼 찔렀다니... 다른 때 잉은 이미 냈었는데... 꽤 얼빠진 모습이다.) ...체스티가?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라고 되묻는 것만 같다. 행운의 편지로 낚으려고 진짜 편지를 쓴다는 거야?) 프리큐어가 뭔지도 모르거드은. (도티콘 프리큐어설☆) 아까는 회의적이긴 해도 불가능하지는 않다며! 솔이 고집에 패배했구낭, 잘생긴 체스티씨! (꺙!) 솔이가 헷갈릴 리가 없찌! (몇바퀴인지 뒷사람도 포기했다. 예닐곱바퀴쯤 되지 않을까.) 그럼 체스티는 뭐라고 불리고 싶은뎅? (불러준다고는 안 했다.) 있으면 모해. 솔이랑 안 놀아주자나. (힝. 빠빠이... 살짝 들어보이면 거기다 대고 또 손 살랑살랑 흔들면서 작별 인사한다.) 못 하고 있거든! (어색해! 뻣뻣해! 나도 그래! 이런거 못하는 줄 알았는데 뭐야! 뭔데!) 모올라. 엄청 버그난 거 같아. 고장났어, 완전 고장났어! (토닥토닥하면 몸이 굳어있는게 느껴지지 않을까. 완전 경직. 있을 수 없다 생각한 일이 일어나서 쎄게 고장났다. 이제서야 겨우 눈 떠본다. 이거 진짜야? 현실이야?) 이거 아무래도 꿈인가봐. 그치. 체스티 꿈에서도 위로 못 하네, 응! 꿈이 현실적이다! (현실부정!) -
801 ◆cs3yt/Mi8w (IZhXLQC7/M) 2021. 3. 29. 오전 3:15:46>>800
코드 - 티콘이
그래서 올라운더가 아니라 스페셜리스트인거지.
(당-당.)
별로 달라질건 없더든.
(손에 뭔가 있든 없든 안닿게는 했을테니까.)
아까까지 째려보고 있었으면서 그렇게 말해도 설득력이 없는데.
(그렇게 부정하고서는 청년또한 눈을 깜빡이고, 잠깐 감고 있었다. 현대인의 친구 안구건조증에게 인사하시오.)
...하지말라니까.
(결국은 꼬집혔다.)
최소한 그렇게 말하는 건 너 뿐이었는데... 왜.
(대답했다가 자신을 살펴보는 시선에 물었다.)
...상황 보고.
(차일걸 전제로 두고 한 대답이었다.)
그래.
(어라 이거 몰래 맞췄다가 걸리면 얘 우는거 아냐...? 라는 생각을 했지만 티내지 않고 새끼 손가락을 걸었다.)
그쯤되면 그냥 운빨 아니야?
(운빨 망겜이라는 표현을 쓸때의 그 어투였다.)
돌려서 응원하는걸로밖에 안 들리는데... 뭐어, 진짜로 10년뒤에 봐야겠지만.
(아마 10년 뒤에도 자신이 한 말때문에 응원은 못받고 있지 않을까 싶었다.)
진짜 가불기네.
(새삼스럽게 한번 더 말했다.)
난 기준을 높게 잡거든.
(자랑거리라도 되는것처럼 말했다. 톡방에서 말하곤 하는 '진짜 천재는 문외한이 봐도 알아본다'라는 말도 꽤 진심이었으니까.)
그거 부정하느라 진전이 없는거잖아.
(정말이지 최고다 이 콤비...☆)
그건 그냥 네가 감정변화가 빠른거 잖아. 아니면 내가 침착한거거나.
(전자를 부정하면 후자가 되겠지.)
...하지 말라고 보고있는건 아니었는데.
(의식이 안되는건 아니었지만 직접 닿는것도 아니었으니까.)
...불가능하진 않을테니까. 그보다 일기라고 하면 서술트릭 같잖아. 난이도 높네.
(기대하지 말라고는 못했다.)
그야 디자인 같은게 나쁘지는 않은데.
(여자 몸이었다면 자발적으로 입었을지도. 그런생각을 하면서 옷자락을 보다가 뒤이은 팩트폭격에 시선을 맞추질 못했다.)
윽... 그냥 수식어를 안 붙이면 안돼?
(싫은것도 많았다.)
이상한 부분에서 정 반대잖아.
(당신이 그런말을 하면 반박은 못한다.)
그럼 아저씨가 너를 싫어하는거겠네.
(절대 이기지는 못하겠지만.)
뭔가 불안한데... 진짜로 위험할때만 해야한다? 그야 안 나가면 아무일 없겠지만.
(쎄한 느낌을 받기는 했지만 구체적인일은 떠올리지 못했다.)
...친구한테 놀아줘서 고맙다는것도, 좀 그런것같기는 하지만.
(전혀 예상못한 반응에 되려 그런 반응을 보였다.)
너 아침 애니 취향일지도 모르겠다.
(우정의 힘으로 싸우는 그런 작품을 보여주면 어떤 반응일지 조금 궁금해졌다.)
겉모습 말고 내용물이. 겉모습은 엄청 바뀌었고.
(겉모습만 놓고보면 엄청 바뀌긴 했더랬지.)
나라면 안 그래.
(못한다는 말을 못한다고 시인하는것이나 다름 없었다.)
그럼 됐고.
(당신의 웃음앞에 뭐라 하지는 못하고 그저 조금 틱틱댈 뿐이었다.)
100살 모델이라니, 엄청 레어하네. 그보다 그것때문에 속상하는거야?
(감정에 솔직한 당신이라면 의외인건 아니지만.)
ㅇ...왜.
(당신의 얼빠진 모습에 밀렸다.)
...스케일이 커지긴 하지만.
(훗날의 코드가 땅을치고 후회하는 소리를 본인도 들은듯.)
그럼 다음에 올 때 보여줄게.
(결정!)
고집으로 이기는거잖아.
((와중에 둘이서 하도 핑퐁하느라 뭐에 대해 핑퐁하고 있었는지 까먹게 되는 현상이 일어남을 깨달은 뒷 사람의 표정).)
불러달라고 하면 불러는 줄거야?
(천재님이라고 말해볼까 말까 고민하고 있다.)
그럼 없는거랑 똑같은거야?
(주면 뭐하려고...)
이 정도면 잘하는거거든? 근데 버그나면 버그 난쪽이 문제 아니야?
(퍽이나. 청년 자신조차도 시선을 멀리 보내버린데다가 토닥거리는것도 몇번 하더니 멈췄다.)
그럼 이제 내가 너 꼬집으면 되는 패턴이지?
(뺨을 꼬집어서 꿈에서 깨어나는 클리셰가 있으니까.) -
802 백이주네 쫑쫑 (olYUQsmSQs) 2021. 3. 29. 오후 12:51:33>>801 티콘이 - 코드
저기에 거짓말쟁이도 썼어야 했는데. (내가 왜 바보만 적었으까! 당신의 뺨에 있는 반창고를 보면서 조금 후회했다.) 으이씨. 이러면! (블로킹한 쪽의 손을 덥썩 잡으려고 하지 않았을까. 얼굴은 블로킹했어도 손은 블로킹 못했네! 라고 약올리고 싶어서 하는 행동이었다.) 체스티가 더 많이 노려봤으니까 체스티가 째림쟁이야! (당당한 논리! 그리고 당신이 눈을 감고 있으면 눈이 반짝거렸다. 이거 엄청 기회 아냐? 엄청 숨죽이고, 가까이 다가가서 당신의 뺨에 있는 그 반창고에 호다닥 낙서를 하려고 한다. 당신의 반무테 안경을 그리려고 했다!) 하고 싶었는데 어떡해! 해내따! (꼬집었다! 엄청 헤실헤실 웃다가, 이제 만족했으니까 놓고 나서 제자리로 돌아가겠지.) 그럼 답은 두개넹! 1. 체스티가 사람을 너무 쪼금 만났다. 2. 체스티가 만난 사람들이 전부 보는 눈이 없따! (왜라고 물으면 생글생글 웃는다.)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는 시간! (아까도 했었지!) 솔이도 성공하게 열심히 도와줄테니까? 솔이 멋진 큐피드야! (전교 회장, 부회장 언니오빠 오작교도 놔줬지! 매우 자신 넘쳐보인다! 새끼 손가락이 서로 걸리면 두어번 흔들거리고 풀었다. 새끼 손가락 고리 걸고 꼭꼭 약속해♪ 하는 동요를 알았다면 불렀겠지만 모른다!) 그으럼, 네잎클로버 찾아야겠넹! (행운의 상징!) 응원 못 하니까 그렇게라도 해야지? 10년 뒤에는 응원할 일 없으면 좋겠당! (당신이 이기게 되면 응원할 필요가 없으니까. 여전히 진심 반 장난 반의 뉘앙스.) 못 하면 안 하면 되지! (방어를 못 하는걸 아는데 왜 해? 해맑!) 옹. 이 정도 귀여운 걸로는 만족 못 한다! 성에 안찬다! 같은 거? (분명 글씨가 귀엽단 얘기 중이었지☆ 그 말에는 이쪽도 동의하지만. '진짜 멋지고 잘난 모델이라면, 모델 쪽도 패션 쪽도 문외한인 사람이 봐도 와, 멋지다! 싶은 모델이겠지.'라고 생각했었고.) 체스티가 인정을 안 하니까 부정하는 거자나. (뒷사람: 이렇게 반응하면 분명 또 무한핑퐁인데 / 티콘이 : 모! 난 틀린 말 안해따! 의 무한반복 0.< 둘이 그냥 탁구 선수해라!) 둘 다 맞다구 생각하지만, 그치만. 체스티가 계속 서운하게 했자나. (힝. 히잉. 히잉!) 신경쓰는 거 같길래! (아직 모르니까, 계속 얌전히 꼭 쥐고만 있는다.) 맞췄을 때 궁금하넹! (자신감 없어지면 큰일이기는 하겠다고 말했었던 본인 때문에 없어졌었단 걸 알게되는 거니까.) 일기라고 하면 오히려 쉬운 거 아냐? 오늘 했던 거중에 범죄 행각이 있다는 건뎅. (어느거인지 찾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걸을 때 조심 안 하면 넘어질 거 같지만! (예쁜 거랑 별개로, 아까 당신이 서있을 때 분명 엄청 치렁치렁해보였고.) 다 맞아찌? 체스티보다 아저씨가 더 튼튼하겠당. (시선을 맞추질 못하니 에휴! 조그맣게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가 말한다.) 풀네임 같은 느낌이지! (그냥 부를 때는 체스티라고만 부른다! 수식어를 안 붙이기에는 톡방에서도 이거저거 잘 지어붙이면서 놀았고.) 체스티랑 나랑 반대인 거 많지 않아? (체스티는 거의 집에 있구, 꼭꼭 숨으려고 하는뎅 난 여기저기 다 돌아다니구, 잔뜩 공개된 유명인이고?) 그래도 아저씨, 나한테 못당해! (꺙! 아저씨, 내가 장난치는 거 다 받아주고 잔소리도 듣는 시늉은 해주니까!) 응, 진짜 진짜 위험할 때만! 그치, 안 나가면 아무일 없지! (그냥 단순히 당신의 말에 동의한단 듯 대꾸했다. 왜냐하면 난 체스티 없으면 나갈거니까! 체스티네에서 얌전히 있겠다. → 체스티네에서'는' 얌전히 있겠다, 체스티네에 있을 거다. → 체스티네에 있긴 있었다! 억지 삼총사☆) 오모낭. 으스댄 건 체스티였으면서? (으스대놓고 왜 그런뎅!) 그으러니까아, 아침 애니가 뭔지 모르겠다니까. (디즈니 취향이니까 정답 아닐까☆) 내용물은, 그치? (말투가 좀 더 꺙! 스러워진 거 말고는 여전했다. 카톡방에서 몇 살인지 말 안 했으면 아무도 모르지 않았을까.) 그으래, 나중에 만나면 해보라고 할 거니까 마음의 준비나 단단히 하구! (어디 얼마나 나중에로 미루나 보자!) 왜에, 왜. 하지말래서 안 했자나. (체스티가 왜 틱틱거릴까! 어깨즈음을 손가락으로 콕콕 찌르려고 하지 않을까.) 그래야 계속 모델인 거 자각하니까, 체스티 기절 안 하지? (그것 때문에 속상하냐고 하면 조금 뿝했다.) 네에, 해달라는 말만 엄청 많이 듣고 살았어서, 그렇게 급하게 부정하시니까 속상했네요! (또 확인사살시키구 이써. 으! 하는 표정 지었다가 말았다.) 으응, 8년동안 수고 많아써! (박수 짝짝 치고는 당신이 찔렀던 쪽의 볼을 만지작거렸다. 다음부터는 기한 붙여서 말해야게따...) 진짜로? 어... 편지지 사둘게! (편지 받으면 답장 써야지, 응. 진짜 편지 쓸까 아직도 반신반의하지만.) 끄으래! (뒷사람... 하트캐치(5대)까지 밖에 안 봤는데 16대까지 나왔잖아 ^q^) 그럼 귀여운 체스티씨도 고집부리든가! ((그래서 늘 이전 답레들 뒤적거리며 답레쓰고 있는 뒷사람의 표정).) 체스티만큼 귀여운 거면! (오로지 자기 취향 반영이다☆) 다시 만날 때까지 빠빠이지 모. (준다고 뭐해야지! 하는 건 없다! 그냥 도망가니 이러는 것.) 내가 더 잘하거든! (유치찬란!) 체스티가 버그냈는데, 버그낸 쪽이 문제지! (어떻게 하지. 이거 어떻게 하지! 자신이 안아준 적은 많아도 안긴 적은 별로 없다! 밀치나? 밀쳐야 하나? 위로가 아니라 이거 고장내기 같은데!) 꼬집었는데 아프면 어떡해? (그러면 꿈 아닌 거잖아!) -
803 ◆cs3yt/Mi8w (zZPJgnXMCM) 2021. 3. 30. 오전 3:59:49>>802
코드 - 티콘이
그걸 여기에 다 썼으면 보이지도 않겠다.
(이 작은 반창고 안에 얼마나 적으려는걸까 싶었다. 손이 잡히면 1초정도 굳어있다가 빼려고 하겠지.)
나 그렇게 많이 노려보진 않았는데... 아잇, 뭐하는거야.
(눈을 감고 있다가 얼굴에 뭔가 닿으면 반대쪽으로 몸을 빼고 눈을 뜨지 않을까.)
아까까지 째려보고 있었으면서 그렇게 말해도 설득력이 없는데.
(그렇게 부정하고서는 청년또한 눈을 깜빡이고, 잠깐 감고 있었다. 현대인의 친구 안구건조증에게 인사하시오.)
너, 저번에도 이런적 있지 않았어?
(꼬집혔던 볼을 가볍게 문지르면서 물었다. 12살때도 꼬집혔었지!)
보는눈이 있는 사람이 없기는 했는데.
(재능이 빛을 보지 못하기는 했더랬다.)
객관적으로 생각해도 너는 의견 안 바꿀것 같은데.
(바꾸려면 진작 바꿨을거하 생각하고 있다.)
큐피드 하는거 엄청 좋아하네.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그 사람은 둘째치고 너 한테 말해도 될지 고민될것 같아.
(고백하라고 엄청 등 떠밀릴것 같았다.)
요새 그거 팔기도 하더라.
(파는걸로 때워질까 싶으면 그건 또 회의적이었지만.)
10년이라고 하면 엄청 길어보이기는 하는데.
(그러고보면 눈앞에 10년이 얼마나 긴지 증명하는듯한 사람이 있지 않던가. 조금 빤히 봤다.)
안 귀엽다고 말해버릴까.
(진심은 아니다.)
...그렇지.
(따지고 보면 틀린말도 아니었다.)
사실이 아닌데 왜 인정해.
(이쯤되면 디비도 쌓을 수 있다^q^)
...그래도 그렇게 심하게는 안하지 않았어?
(차마 전면부정은 못했다.)
그렇게까지 신경쓰이는건 아니야.
(이정도야 뭐... 하고 넘길 수 있는정도. 친구 버프의 효력이다.)
진짜 뭐길래...
(이렇게 말하면 기대하지 말라고 하는거나 다름 없지만.)
난이도는 힌트를 얼마나 주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거지.
(의외의 정론!)
안 그래도 몇번 밟았었어.
(거의 치맛자락을 잡고 걸어야 했지. 조금 기운이 빠지는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 아저씨는 몸 나쁘면 일부터를 못하거든. 나는 후방 지원 타입이니까...!
(혀가 길다.)
왜 풀네임으로 부르려는건데.
(청년이 풀네임으로 불릴때는 일할때 밖에 없었다.)
그야 너랑 나, 비슷한 부분보다는 반대인 부분이 많기는 하지.
(새삼 신기했다. 어떻게 친구가 된거지.)
너 당해내는 사람이 더 적지 않아?
(톡방에서도 없다시피 하고.)
그러니까 연락 미리 하고와.
(기적의 논리ㅋㅋㅋㅋㅋㅋㅋㅋ 를 눈치채지 못하고 그렇게 마무리 하려 들었다.)
난 원래 그랬잖아.
(자각은 하고 있었다.)
우정의 힘이 최강인 장르.
(뭐 맞췄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인은 맞지?
(농담이다. 당신에게서 성인스러움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기는 하지만.)
안하고 있을건데.
(솔직하게 시키지 말라고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뭐라고 안 했거든... 왜 찔러.
(그래도 얌전히 찔려주고 있다.)
기절은 안하거든. 그냥... 음... 그러면 갑자기 하지는 말고 물어보고 나서 해.
(마음의 준비를 좀 해두면 괜찮겠지 싶었다.)
나한테는 8년 아니었거는.
(반년이던가.)
아니, 그... 그냥 둘 다 안하는걸로 퉁칠래?
(망 스멜을 느꼈다. 어떻게 하더라도 자신에게 불리하지.)
시리즈중에서... 모르겠네. 적당한거 골라둘게.
(그거 아십니까...? 프리큐어 전부 합치면 70명이다 이제...★)
난 어른이라서 그런거 안하는데.
(뻔뻔하기 이를데가 없군.)
천재란 호칭은 어떻게 생각해.
(이왕 이렇게 된거 철판 깔았다.)
영영 못보면?
(손이 잘리지 않는 이상 그러겠냐마는.)
너 못할것 같은데?
(유치찬란2)
난 버그 같은거 안 내.
(실제로 청년이 손대면 버그가 거의 없기는 했다.)
아프면 꿈이 아닌거지.
(당연한걸 묻는다는 식으로 답했다.) -
804 ◆cs3yt/Mi8w (BWBpba1sCw) 2021. 3. 30. 오전 4:14:36//아까까지 째려보고 있었으면서 그렇게 말해도 설득력이 없는데.
(그렇게 부정하고서는 청년또한 눈을 깜빡이고, 잠깐 감고 있었다. 현대인의 친구 안구건조증에게 인사하시오.)
또 덜지웠다 신난다^q^ -
805 백이주네 쫑쫑 (Ny46hlo/wk) 2021. 3. 30. 오후 2:14:08>>803 티콘이 - 코드
모 오때, 나만 볼 줄 알면 되거드은? 체스티는 어차피 읽지도 못하면서! (한글이니까! 손이 잡혀서 당신이 굳어버리면, 꺄르륵 웃고서 금방 손을 놓았다.) 내가 체스티보다 먼저 눈 깜빡였자나. (째림쟁이 떠넘기기...) 체스티가 눈 감은 탓이야? 이왕 그린거 마저 그리자! (엄청 초롱초롱 쳐다본다. 안경 반밖에 못그리지 않았을까! 그리게 해줘!) 응, 체스티 꼬집었지! 잘 기억 안나? 한 번 더 꼬집으면 기억나지 않으까? (금방이라도 꼬집을 것처럼 개구지게도 물어본다.) 똑똑한 솔이, 또 정답이넹! 솔이가 보는 눈이 없을리가! (꺙! 뿌-듯해하고서는.) 객관적으로 생각해도 그렇다니까? 귀엽다는 엄청 맞는 거 같아! (그리고 당신의 말에 잉. 조금 시무룩해한다.) 솔이는 좋아하는 사람, 체스티한테 알려줄건뎅. 서우냉. 솔이 큐피드 실적 좋은뎅. (목소리도 좀 힘 빠졌다. 표정도 시무룩하게 하고.) 사는 거는 안되지! 직접 찾아야지! (뿝! 사는 거는 별로 낭만도 없고!) 10년이면 강산이 바뀐대자나! (빤히 바라보면, 고개 조금 갸웃이다가 생글생글 웃는다. 왜 그렇게 열심히 쳐다보시까!) 아까는 참이라고 했으면서. (뿝. 안 예쁘다, 그전에도 1번부터 5번까지 고르라고 했던거 '안'이 붙어있어서 안 골랐다고, 맞는 거 없다고도 했었으면서!) 체스티, 계속 귀여워져서 솔이 이기는 거 아냐? (헉. 어떡하지! 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사실인데 인정 안 하고있는거지! (핑퐁한 것만 모아도 독백 10편 정도 길이 나오겠다☆) 울 뻔 했는뎅... (좀 과장한 감이 있긴 하지만 눈물만 안 났지, 엄청 울망거리긴 했었다! 눈가 빨개지기도 했었고.) 그으래도 얌전히 있으께! (신경 쓰이기는 한단 거자나! 계속 팔락거릴 수야 있지만, 굳이 그럴 필요도 없고. 쌍방 친구버프 효력 엄청나네☆) 그을쎄! (입에 지퍼 잠구는 시늉하고서 빵-글거렸다.) 솔이는 이미 힌트 많이 줬거든! (오늘 한 거 중에 있다고 했지, 이 대화로 넘어온 대화 주제만 짚어봐도 나올 거를!) 자르는 거도 안되낭! 당겨봐두 돼? (갈아입는게 제일 나을텐데, 안 벗어진다고 해가지고 호기심이 동하고 있다!) 아저씨는 체스티보다 더 다치기 쉽자나. 후방 지원 타입이라구 안 튼튼할 필요는 없거든요오. (으휴! 또 조그맣게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장난치려고? (앞에 이것저거 붙이면 체스티 반응이 재밌는걸 어떡해! 제입으로 다 말해놓고, 장난치려던 계획을 들킨 것처럼 어쩔 줄 몰라하며 수줍어한다...) 비슷한 거... 머리카락 색? 눈 색? 키? (말고 비슷한게 모가 있지. 똑똑한 거?) 웅, 없지? 솔이 당해내기 어렵낭? (응... 너 뒷사람도 포기했어...) 응, 2초 전에! (이것도 미리는 미리잖아. 당신이 마무리하려고 하면 그렇게 묻어간다. 진짜 2초 전에 연락하고 가겠지...) 근데 왜 그런 반응이야! (착한 솔이가 잘 받아줬구만!) 그런 장르 이름을 아침 애니라고 해? (잘못하면 인터뷰 같은데서 아침 애니 장르를 좋아한다고 말할 가능성☆) 보다시피! (완전 어른이거든! 하는 뉘앙스다. 조용히 입 다물고 있으면 그래도 좀 어른스럽겠지... 일할 때라던가.) 옹. 마음의 준비 안 해도 할 수 있다? 그럼 나중으로 미루지말구 지금 하지, 왜? (솔이는 취소하라구 기회 많이 줘써. 난 몰라!) 체스티 반응이 뭐라고 안 한 반응이 아니었는뎅. 까칠까칠! (왜 찌르냐고 하면 조금 더 찌르다가 멈추겠지.) 까칠까칠하지 말라구! (그리고 당신의 말에 눈을 동그랗게 떴다. 물어보고 나서 하래! 허락 받아땅! 생각치도 못한 허락!) 진짜? 물어보고 나서는 해두 돼? 아까 그렇게 고장났으면서? 기절 안해? 할 거 같은뎅! (진짜 돼? 말도 안돼!) 그으래, 반 년동안 수고 많으셔씁니당. (영혼없는 박수 짝짝짝.) 아닝! 체스티 편지 받고 싶어서 퉁 안 칠랭! (그걸 이쪽도 모를리가 없었다. 어디 한번 편지 써보시지!) 체스티가 적당한거 골라도 어차피 난 모르니까! (라떼는... 분명 2명밖에 없었는데...☆) 누구는 어른 아닌 줄 알겠넹. (20살이거든! 생일 안 지나서 아직 만 18세지만!) 체스티한테는 해도 코드한테는 못해. (단호! 통통 튀던 말투도 집어넣고 대꾸했지.) 이제 영영 못 봐? (당신이 제 앞에서 손을 계속 숨기면서 다니기라도 할 거라고 생각했다. 히잉. 진짜 그럴거야? 그런 눈길로 빤히 쳐다본다.) 아무리 못해도 체스티보다는 잘 하거드은? (유치찬란3) 지금 냈자나. 지금! (으으. 그래도 조금 시간지났다고 이 일어날 리 없을 거라 생각했던 상황에 적응했는지, 빼꼼 당신을 노려봤다.) ... 그냥 꿈인 거로 할래. (꼬집지 말란 뜻이었다. 진짜 꿈이라고 믿는 것도 아니었지만 꿈이라고 생각하고 싶어서.) -
806 ◆cs3yt/Mi8w (c3cV0J9TzY) 2021. 4. 1. 오전 1:09:37>>805
코드 - 티콘이
내 얼굴에 쓰여있는거잖아.
(손이 놓아지면 조금 째릴까 하다가 또 째림쟁이라고 불릴것같아서 손만 내려 놓았다.)
그럼 네가 진거네.
(자연스럽게 눈싸움으로 만들어버렸다.)
그게 왜 내탓인데. 싫어. 내 얼굴은 낙서장이 아니거든?
(얼굴이 아니라 밴드 위에 그리는거긴 하지만. 단칼에 거절했다.)
해달라는 말은 아니었거든.
(행여나 진짜로 또 꼬집을까 싶어 몸을 살짝 뺐다.)
그럼 기준을 낮게 잡는거네.
(죽어도 자신에 대한 칭찬은 부정했다.)
봐, 안 바뀌었네. 왜 하필 귀엽다야.
(다른건 마음에 들어할것도 아니면서 그런말을 했다.)
서운할것까진 없잖아. 그리고 나한테 말해줘도 큰 도움은 안 될걸.
(연애를 글로 배운 타입이니까.)
큐피드 실적이면... 저번에 말한 그거? 반장이랬나.
(저번이라 해도 당신의 입장에서는 8년 전이겠지.)
돈으로 때우면 한 팩에 300루블도 안 하던데. 그야 느낌은 죽겠지만.
(실제로 10개입 1팩에 3680원으로 팔고있다.)
...사람이 바뀌기엔 조금 모자라 보이지만.
(생글거리는 웃음에 대답하듯이 말했다.)
그야 거짓말이니까.
(순순히 인정했다.)
글씨체 얘기는 맞지...? 딱히 교정할 생각은 없는데.
(필기체를 연습하다 실패한 경험은 있었다.)
사실도 아니고 인정도 안 하는거야.
(지금 레스만 세도 각각 천자는 나오지 않을까...☆)
그... 그래서 위로 해줬잖아.
(청년 자신도 꽤나 당황했더랬지.)
일부러 안할정도는 아니지만...
(네가 안한다면야. 정도로 이야기를 끝냈다.)
절대 안 알려준다는 뜻이잖아. 힌트 줬다고 해도 자신감 없어지면 큰일나겠다고 말했다가 바보 라는 소리 들은것 뿐인데.
(아니면 러시아어로 말한데에 힌트가 있는건가? 고심하기 시작했다.)
진지하게 자르는거 고민하고 있긴 했었는데. 근데 벗겨지느냐 보다는 갈아입는게 문제 아냐?
(어디서 갈아입느냐부터 시작해서.)
다치기 쉬우니까 몸이 좋아야 하는거지. 나는 아니니까 몸이 좋을 필요는 없는거고.
(괴논리.)
...대놓고 자백해도 방법이 없는게 완전 승자의 행동패턴이네.
(방법이 없다는걸 알고 있다.)
검은 머리는 흔하긴 한데. 염색하면 달라지긴 하겠지만.
(파란색이랬나. 중얼거렸다.)
쉽지 않지.
(뒷사람도 포기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초전에! 라는 대답에는 더 무어라 할까 하다가 말았다. 잘못하면 또 -20시간 전에 온다거나 할것같아서. 운이 나쁘지만 않으면 괜찮겠지...)
받아줄줄은 몰랐거든.
(당연히 반발할줄 알았다.)
공식 명칭은 아니지만. 낮 시간대에는 밝고 긍적적인게 주로 나오거든.
(인터뷰ㅋㅋㅋㅋㅋ악영향이잖아ㅋㅋㅋㅋㅋㅋ)
보기만 해서는 모르겠는데.
(이건 좀 진심일지도.)
...비 위생적이니까 하지 말자. 왜 그, 체액이라던가. 그다지 위생적이지는 않잖아.
(위험을 직감했다.)
그렇게까지 까칠한건 아니지 않았어?
(꾹꾹찔리면서 대답했다. 찌르는 손가락을 한번 봤을지도.)
기절할리가 없잖아. ...'물어보고 나서' 해.
(물어보라는 부분에 힘을 줬다. 성공 확률은 낮을것같지만 싫다고 해서 패스할 수도 있을것 같고.)
그다지 달라진게 없는 느낌인데...
(그다지 달라진게 없으니까.)
편지쪽을 안쓸 수도 있는데.
(하하 망했대요.)
난 아니까 내가 골라주면 되지. 싫은 요소같은건 있어?
(땅콩 알레르기 있어? 하는 느낌으로 물었다.)
너는 어린이 할거라며.
(일부러 철 안든거라 이야기 했었지.)
그쪽엔 필요없어.
(여기도 진지했다. 영영 못보냐며 히잉거리면 말없이 숨긴손을 건네주겠지.)
너한테도 시켜본다?
(진짜 하면 후회하겠지.)
하드웨어 문제겠지. 소프트웨어쪽은 문제 없었어.
(노려봐도 눈이 마주치지는 않았겠지. 그야 청년부터도 어색함을 못이겨서 먼산보고 있으니까.)
왜 이쪽이 현실인걸 싫어하는데.
(꼬집을까 고민중이다.) -
807 백이주네 쫑쫑 (6Yx3lgQlHY) 2021. 4. 1. 오후 12:03:39>>806 티콘이 - 코드
친구가 써준거자나. 난 친구가 그런거 해주면 하루종일 붙이고 다닐 거거든? (억지 부리는 거긴 해도, 하루종일 붙이고 다닌다는 건 거짓말은 아니었다.) 웅, 체스티가 이기고 째림쟁이해! (패배 +1 < 째림쟁이) 체스티가 나였어도 가만히 있었을 거야? (눈감고 있는데! 장난치기 너무 좋은 상황인데! 가만히 있을 거야?!) 왜에. 그림이 반밖에 없어서 몬지 모르겠자나. 완성해야지이. 얼굴에 그리는 거 아니자나. (체스티 안경 그리려고 했는데! 안경! ㅂ을 쓰려다 만것 같잖아! 이잉. 보채기 까지 하고 있다!) 한다고도 안 했거든? (헹! 살짝 몸을 빼는 것을 보고는 어깨를 으쓱였다.) 기준이 낮아? 내가? (난생처음 들어보는 말! 검지로 스스로 가르키고 고개를 갸웃거린다. 고장!) 객관적으로 생각한 거라니까! 왜기는, 잘생겼다, 귀엽다, 멋지다, 대단하다, 똑똑하다, 사랑스럽다, 굉장하다 중에 귀엽다가 제일 크니까! (물어봤으니 곧이곧대로 답하고 있다.) 서운해할건뎅. 내 맘인뎅. 도움될지 말지는 모르는거구! (그래서 어쨌든 자기는 알려줄지 말지 모르겠다는 거자나. 뿝.) 반장 말구 전교회장 언니랑 전교부회장 오빠. (8년 전이지만, 저번이란 말에 위화감없이 어젯일인 것처럼 기억해내서 대답했다.) 돈으로 해결하려구 하면 안 되지! (으휴! 딱밤 때리려다 말았다. 찾아보니까 네잎클로버 농장도 있더라!) 왱, 체스티는 10년 후에 변할 거 같아? 그래도 나, 10살 때랑 비교하면 많이 바뀐거 같은뎅! (10살 때 그대로였으면 진짜 말 그대로 척지고 있었겠지. 당신이랑 말을 아예 안 하려 들었을 수도 있고.) ...거짓말이어써? (우엥. 안 귀엽다 = 거짓말이 아니라, 아까는 참이라고 했던 것 = 거짓말이라고 받아들였다. 축 처지다가 꾹 참고서 아닌 척한다. 물론 당신이 깜빡 속도록 아무렇지 않은 척 표정을 지을 수도 있겠지만 계속 티낸다. '내가 계속 이렇게 티 내서 거짓말 해준 거 아냐? 아무렇지 않을 척 할거야!' + '그래도 완전 속상한데에.' 의 결과.) 웅. 글씨체 얘기. (티는 내지, 표정은 아무렇지 않은 척 하려고 하지. 엄청 꽁해보이게 되지 않았을까. 대답도 짧아지는 것 같고. 쉽게도 빵글거리면서 다시금 웃음기도 쏙 들어갔고.) 사실 맞는데 인정 안 하는거야. (그래도 계속 고집은 부린다. 핑퐁핑퐁. 세보니까 바로 이전 답레 공포 2000자 넘더라...☆) 위로 하나도 안 됐자나. (볼멘 소리 내면서 이제 눈도 안 맞춘다. 대화할때는 얼굴 봐야한다는 말을 잊은 건 아니지만.) 안 할거야. (잡고 있던 소맷자락을 그냥 놓아버렸다!) 지금도 모르면 체스티 진짜 바보. (비슷한 상황이지 않던가. 한 번 당신을 흘끗였다.) ...? 모가. (갈아입는게 왜 문제야? 1. 모델은 런웨이때 바로 백스테이지에서 헬퍼들이 옷을 갈아입혀준다! 2. 여자아이들의 옷 갈아입기 그것. 꿈틀꿈틀. 치마 아래로 바지입고, 위에 옷 입고나서 안에서 입고 있던 것을 벗는 그것.) 그으래, 몸 나쁜게 자랑이라구. (걱정해줘도 다 필요없지! 안 그래도 속상해져서 있던 터라 잔소리를 끝내버렸다.) ... (메롱! 눈 안 맞추고 있다가 메롱 할때만 마주봤다...) . (조그맣게 웅얼거렸다. 무슨 색으로 할 지 정한 것도 없으면서! 이 기지배... 또 삐졌냐...?) 솔이가 어려운게 아니라 다들 못하는거야. (뭐가 어렵다구! 요기지배 뒷사람 의지대로 움직이질 않으니까☆) 친구니까. 그리고 솔이가 착해서! (그 정도야 받아줄 수 있거든! 뿝!) 지금은 밤 시간 된거 같은뎅. (삐짐! 다행스럽게도 인터뷰에서 말할 일은 방금 정정해줘서 없어졌다!) 안경 써. (체스티가 잘 못 보는거야. 텐션 내려가서는 얌전히 있으니까, 아까보다는 어른스러워 보일 수도 있을까... 아니면 삐져서 그러는 거라 더 모르게 됐을까...) 취소한다구 해. (절대 안 봐주고 있다.) '그럼 됐고.' (조금 틱틱댔던 당신을 따라했다. 확실히 지금은 이쪽이 더 까칠까칠하다.) 장난치고 싶었는데 그럴 기분 아니게 돼써. (내가 장난 안치면 체스티야 좋아하겠지만. '싫다'고 대놓고 말하면 안 한다!) 숫자만 바뀐거니까, 바보야. (흥!) 그럼 그냥 안 읽으면 되지. (행운의 편지만 올 걸 알면 왜 읽어.) 그렇게 말해도... (싫은 요소가 뭐야. 애니를 봐봤어야지! 딱히 호불호 요소도 정립 안된 상태다!) 그래도 어른은 어른이거드은. (어린이한다고 진짜 10살 되는 것도 아니고!) 기분 좋으면. (지금 같을때는 절대 해줄 생각 없으니까. 손을 건네면 물끄러미 쳐다보기만 한다. 애초에 건드려서 도망갔자나.) 기절할 거면서. (시키면 진짜 할 생각이니까.) 지도 고장났으면서 사돈남말! (먼산 보는거 다 들켰거든!) 천재 체스티가 맞춰보시지! 그리고 위로 100% 안 되는 거로 끝. (떨어지려고 하겠지. 으. 그래도 어색하긴 마찬가지라 움직임이 좀 뻣뻣할 거 같긴 하다.) -
808 ◆cs3yt/Mi8w (bFmMty.kUs) 2021. 4. 3. 오전 5:16:30>>807
코드 - 티콘이
얼굴에 하루종일 바보라고 써 붙이고 다닌다고?
(말은 이렇게 해도 하겠다고 하면 진짜로 그럴거라는건 알고있다.)
째림쟁이 까지는 아니라니까.
(째리는거에서 이긴참이라 설득력이 별로 없기는 했다.)
글쎄. 눈 감고 있어봐봐.
(이 타이밍에 감으면 뭔가 하려하긴 하겠지.)
낙서장 아니라니까. 애초에 뭘 그리려는건데.
(방심하면 마저 그리려 들것같아 경계하고 있다.)
할것처럼 말했잖아.
(어깨를 으쓱이면 그런말을 하고서야 돌아왔다.)
최소한 나보다는.
(검지로 가리키면 가볍게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예를 들면 어느 부분이.
(단순히 부정해봐야 안먹힐게 뻔했으니 차라리 따져보자 싶었다.)
도움이야 상황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내가 좋아하게 된 사람이 너도 아는 사람이라서 말하기 껄끄럽다던가 할 수도 있지.
(가정론을 제시했다.)
아, 회장이던가. ... 네 기억력에 익숙해졌어.
(8년 전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는것이 이상하지 않았다는걸 순간 깨달았다.)
제일 쉽고 빠르고 확실한데?
(뭐, 장난치는거다.)
10년뒤면 32살인데 변할것 같지 않아? 너도 변하기는 했는데 안 변한곳도 많아서.
(정말로 카톡으로만 봤으면 10살 그대로였다고 해도 믿었을지도 몰랐다. 기피당하지 않게 된건 확실히 큰 차이였지만.)
...페이크 한번에 가불기가 너무 쉽게 깨지는거 아냐? 애초에 네 매력도에 대한 인정은 초반부 부터 확정 냈었거든.
(속상함을 티내는걸 보고 조금 생각하다가 변명하듯이 풀어 말했다.)
...삐졌어?
(대놓고 묻지 않는 스킬따윈 없었다.)
사실이 아니니까 인정도 못하는거거든.
(2000자^q^ ㄹㅇ 공포다...☆)
네가 알려준 방법대로 한거였거든.
(시선을 안맞추면 볼이라도 찔러서 주의를 끌어볼까 고민한다. 처음 볼을 찌른 이유도 그거였더랬지. 소맷자락이 놓아지면 기분이 꽤 상했나보다 하고 생각했다.)
...솔, 그거 알아? 이 톡방인원중에서 나한테 칭찬들은건 너 밖에 없어.
(한참을 곰곰이 생각하다가 말했다. '지금도 모르면' 이라고 했으니까 아마 이게 맞겠지.)
뭐가라니. 여기서 벗을 순 없잖아.
(그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세대차도 아니고 뭐지ㅋㅋㅋㅋㅋ 직업차...?)
자랑은 아니고... 그렇다고.
(변명은 더 못했다. 메롱하면 한번 째리겠지. 시선 금방 돌리면 못봤을지도 모르지만.)
어차피 못한다며. 그래서 내가 대신 해주잖아.
(웅얼거리는 소리에도 기어이 대꾸했다.)
그걸 어렵다고 하는거거든.
(뒷사람도 이긴걸 보니 티콘이가 어려운게 맞다(끄덕))
패턴 정직하네.
('솔이가 착해서!' 부분 이야기다.)
밤 시간대에는 뭐 나오는지도 모르잖아.
(미래를 지켰다! 대신 현재가 망한듯.)
렌즈 끼고있거든?
(삐져서 그런거라고 생각했다. 쟌-넨)
ㅊ... 별로 하고 싶지 않은것 뿐이니까.
(말이 많다.)
...그런 느낌이었나.
(조금 딴청 피웠을지도.)
뭐 하려고 했길래.
(그렇게 말하면 조금 신경쓰였다. 하긴 소맷자락 잡았던걸 보면!)
숫자 자체는 무시못할 분량이거든.
(8년과 반년이면 차이가 크긴 했다.)
그럼 다 막히는거네.
(자연스럽게 없던일로 만들려 하고있다.)
진짜 처음부터란 느낌이네. 일단 최대한 호불호 안갈리는걸로 골라볼게.
(평점 높은거 고를 속셈이다.)
어른스러움은 하나도 안 느껴지는데.
(톡방이었으면 성인스러움/어른스러움 짤 올렸겠지.)
기준 애매하잖아.
(삐진거 풀리자마자 듣겠다고 생각하면서 괜히 그렇게 대답했다. 손을 쳐다보면 일부러 눈앞에 갖다대보려 할거다.)
기절할리가 없잖아.
(코드의 시체에게 미리 인사하시오.)
내가 뭐. 난 멀쩡하거든?
(시선 안 돌리고 말해서 설득력은 안느껴지겠지만.)
천재인거지 독심술사가 아닌데.
(꼬집을 타이밍을 놓쳤다. 떨어지려고 하면 풀어주겠지.) -
809 백이주네 쫑쫑 (fzTNc4IsYY) 2021. 4. 4. 오전 9:27:24>>808 티콘이 - 코드
못 할게 뭐가 있어! 아예 팬들한테도 자랑할 거거든? (친구가 해줬다고! 흥! 아예 SNS에 셀카 찍어 올리고도 남겠지.) 째리는 거에서 이겼잖아. 째림쟁이지! (이럴려고 먼저 일부러 눈을 깜빡인 거고.) ... (자기도 가만있지는 않을 거면서. 당신을 빤히 바라보다가 살폿 눈을 감았다. 해볼테면 해보라지!) 뭐 그리는지 궁금하면 다 그리게 해줘야지! 그리고 나서 거울보면 되자나! (뿝! 계속 경계하는 거봐! 이쪽도 계속 틈을 노리겠지.) '할 것처럼'이였지. (바-보야.) ... 왜? 어째서? 나 낮아? (어릴 때부터 높은 기준을 강요받았고, 늘 그런 기준 속에서 지냈으니까 전혀 이해치 못한다!) 이름이랑, 체스티 꽁지머리랑, 장난쳤을 때마다 굳는 거랑, 무슨 무슨 체스티씨! 하고 불렀을 때 움찔거리는 거랑, 이기려고 억지부리는 거랑! 더 말해? (손가락 하나하나 접으면서 말하더니 금방 한 손을 다 접었다! 깜빡깜빡 더 말하냐며 당신을 바라보는게 정말 더 말할 수 있는 듯.) 왜! 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체스티도 아는 사람이어도 말할건뎅! (왜 껄끄럽지! 내가 그 사람한테 말할까봐? 그런 장난은 안 치는뎅!) 지금은 둘 다 직장인이지만! (6살 차이였으니 그 회장 언니 부회장 오빠는 이제 26살. ) 익숙해져써? 다른 사람한테도 그러면 안 된당! (당연하게 기억하겠거니 하고 말한다든가.) 계속 그러면 체스티 데리고 네잎클로버 찾으러 가버린다! (뿌웁!) 으와. 32살 체스티... 아저씨다! (자기도 10년 후면 30살이면서 당신을 놀린다...) 가짜에서 진짜가 된 건 많이 변한거지. (10살 때 어린 아이처럼 굴었던건 가짜였으니까.) ... 방어만 불가능이고 공격은 가능한가보지. 헷갈리게한 체스티 탓이야! (당신이 공격한 거라고 당신 탓하고 있다. 확정냈으면 뭐해! 거짓말이라는 말에 바로 흔들리는데!) 완—전 삐졌어! (대놓고 물어본다면야 대놓고 대답해줬다. 그래도 아까 전에 삐진 것보다는 덜 삐졌다.) 사실 맞는데 인정 안 하는거야. (아까 했던 말이랑 똑같이 대꾸했다...) 알려준 대로 잘! 했어야지. (=알려줬는데도 체스티가 못 한거야!) ... ~! (당신의 말을 듣고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당신을 휙 쳐다봤다. 곧 표정이 엄청 부루퉁하게 바뀌더니, 눈을 꼭 감으면서 두 손으로 얼굴 꼭 가리다 못해 고개도 숙였다.) 이럴 때만 이름 부르고! (그리고는 얼마 안 되어서 손도 내리고 당신을 빤히 쳐다보면서 떽떽거린다.) 나 밖에 없어서 뭐! 그렇다고 삐진 거 풀릴 줄...! (바로 풀렸다! 스스로도 알고 있어서 말을 끝맺지 못했다. 으으으! 다시 얼굴 가리고 고개 숙였다. 왜 이렇게 금방 풀렸는데! 억울해! 잔뜩 삐져있을랬는데 쉽게 풀려버려서 이러고 있다.) ... ... 치마잖아. 벗기 전에 입어야지. (그리고 치마 벗으면 끝! 전통 한복이라면 가능하다! 직업차...일까☆) 네에네에. (자랑은 아니라는, 변명도 못하는 말에 건성으로 대꾸했다. 메롱했을 때 째려본건, 맞다. 못 봤다!) 할거야! (괜히 억지부리는 것이 맞다☆) 솔이처럼 알기 쉬운 사람이 어딨다구. (스스로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p^) 솔이가 착한게 맞으니까. 체스티는 못됐고! (흥! 새침하게도 말한다.) 낮 시간대에는 밝고 긍정적인게 주로 나온다며. 그럼 밤은 비교적 그 반대겠지. (바-보야. 잔뜩 삐졌었으니까 밤 시간대였다는 의미였다.) 새로 맞춰! (그렇대 티콘아 안 됐다☆) 취소해. (못 하는 거면서!) 역시 안 봐준다.) 왜 딴청 피우는데. 완전 그런 느낌이었거든? (딴청 피우면 눈 가늘게 뜨고 쳐다봤다. 째릿!) ... . (당신이 된다고 할 리가 없으니까, 오로지 당신을 놀려먹기 위한 말.) 그다지 달라진게 없는 느낌이라고 한 건 체스티거든? (자기가 그래놓고!) 왱, 체스티 편지 쓸거자나. 왜 다 막혀? 예쁜 편지지로 부탁해! (가만둘 리가 없지!) 진짜 처음이니까? (과연 티콘이의 취향은. 두구두구두.) 체스티도 딱히 안 어른스럽거든? (누가 보면 자기는 어른스러운 줄 알겠네!) 내가 부르는 거니까 내 맘대로 기준이지! (손을 일부러 눈 앞에 갖다대면 질끈! 두 눈 감으면서 옆으로 고개 돌려버렸다. 치즈트랩도 아니고!) ...진짜 해버린다! (일부러 몸 웅크리고 있었구만! 지금 그냥 체스티 품에 제대로 기대기만 해도 기절할 거면서!) 하나도 안 멀쩡해 보이거든. 왜 나 못 보는데? (마주 보려고 한다!) 맞추는 거 포기야? (풀어주고 나면 가만 있는 듯 하더니, 자기 볼을 직접 꼬집었다. 아야! 아프단 생각이 들때까지 꼬집었다가 놓고는 볼을 감싼다.) -
810 ◆cs3yt/Mi8w (OVoYM5lBFY) 2021. 4. 6. 오전 2:07:55>>809
코드 - 티콘이
그거 내 쪽에 일방적으로 배드엔딩 뜰것같은 전갠데.
(인기모델 얼굴에 바보라고 써넣으면.)
그래. 째림쟁이한테 졌네.
(인정해버렸다.)
...오.
(정말로 눈을 감자 사양않고 뭘 할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낙서할까? 그건 따라하는것같아서 싫은데. 이상한 안경 씌워볼까? 너무 고전적이지 않아? 그 전에 시간이 가고 있지 않습니까 휴먼?)
뭐든간에 내 얼굴에 그리고 싶지는 않거든.
(궁금하긴 하지만 얼굴을 내어줄 정도는 아니었으니 계속 경계해두고 있었다.)
안 한다고는 안 했으니까 .
(어째 트집처럼 되었다.)
내가 보기에는 기준에 안 미치거든.
(청년 자신도 기준이 낮은편은 아니었지만 자신에 대해서는 특히 높게 잡고있기는 했다. 다만 자각은 그다지 못하고 있으니 당신을 보면서 '왜 고장났자'하고 생각할 뿐이었다.)
ㄴ...나는 이해가 안되는것들 뿐이네.
(무슨무슨 체스티씨! 하고 불렀을때랑 비슷한 반응이 보이지 않았는지.)
내가 아는 사람을 너도 알게 될 가능성부터가 너무 낮은데.
(네가 아는 사람이야 네 스튜디오 갈 때 알게될거고. 라는 계산을 염두에 둔 대답이었다.)
8년이면 취직했을만도 하네. 결국 어떻게 됐어?
(사귀었나?)
너 한정이거든. 보통은 기억하고 있는게 이상한거야.
(되려 당신을 보통 사람 취급하다가 당하지 않았던가.)
10살때 이후로 한적 없는데...?
(그와중에 찾은적은 없었다.)
30대면 아저씨까지는 아니... 아닌가...? 맞나...?
(헷갈려하고있다. 이전에 살던 곳에서는 그럭저럭 청년취급이었지만 지금사는곳에서는 아저씨취급받아도 할말 없는 나잇대가 30대였으니까. 문화혼란의 현장.)
딱 잘라서 가짜라고 해버리네.
(그렇게 말하는 청년도 부정할 생각은 없었지만.)
헷갈린쪽이 바보가 아니라?
(기회 잡았다고 신났다 아주.)
1에서 10까지 라고 하면 어느정도?
(크게 안 삐졌다는걸 알고 묻는거다. 경험의 힘.)
인정하기 실어도 명백한 사실이면 인정 할 수 밖에 없거든.
(대꾸하면서 문득 진심이 묻어나오지 않았는지.)
스크립트 ctrl+c ctrl+v했는데 버그떴다는 이야기잖아.
(어쩼든 자기는 잘했다고 주장했다.)
어쨌든 먹혔잖아. 예상보다 이것저것 나오긴 했는데...
('아니야?'하고 묻듯이 말했다. 고개가 올라왔다 내려갔다하고 손도 오르락내리락하는 일련의 행동을 다 보고 한 대답이었다.)
...내가 살면서 치마 입어볼 일이 몇번이나 있었다고 생각해?
(하다못해 여자 모습일때도 안 입고 다녔었다.)
어쨌든... 지금입어? 일어나야하지?
(그렇다고 하면 일어나겠지. 건성인 대답에는 더 변명하지 못하고 입을 다물어버렸다.)
그래? 언제?
(한번을 안 봐주네 진짜.)
쉽다고 해서 들어갔더니 사실은 하드한 페이크 레벨이네.
((대충 한국인이 '에이 하나도 안 매워' 하는 짤))
나는 왜 못됐는데. 아니거든?
(일단 양심은 확실히 없다.)
그렇다고 어둡고 부정적인것만 나오지는 않거든.
(그 밤 시간대도 지난것같아서 좀 안심했다.)
렌즈끼고 있는데 안경을 왜 써. 애초에 그거 엄청 불편하거든?
(렌즈끼다가 안경끼면 어지간히 불편하긴 하다. 그래서 청년은 허술하게 있을때나 안경을 끼고있다.)
...취소.
(졌다.)
딴청 안 피웠는데. 째려보는거 너무 익숙해진거 아냐?
(시치미!)
...그건 안돼.
(버퍼링 마크가 두바퀴 돌고난뒤 정색하고 말했다. 어지간히 당황한듯.)
그다지 안 달라진건 넌데.
(떠넘기기!)
...나, 망한거지?
(이쯤되면 당신이 포기할리 없을거란걸 알고 있었다.)
하기 그렇네. 나름 기념비적인가?
(왠지 프리큐어 좋아할것같은 예감이 든다! 캐 해 도전! 그리고 매상과 점유율을 고려하여 하트캐치를 보여줄것이다. 본적 없으니 꺼라위키 켜고 오겠다.)
내가 어딜봐서.
(뻔-뻔.)
너, 마음 잘 바뀌지 않아?
(금방 삐졌다가 풀렸다가 하고, 시무룩했다 즐거워했다 하니까. 고개를 돌리면 볼을 꾸욱 찌르려 하겠지. 지긋이.)
기절 안 한다니까.
(아마 당신이라면 정말 하겠지. 미리 사후... 가 아니라 마음의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ㅂ... 보고 있었어.
(이제서야 보면서 하는 말이었다.)
포기하는게 아니라 사용례가 다르다니까.
(올바른 명령어를 입력하십시오 같은 소리를 하면서 당신이 스스로 꼬집는것을 보았다.)
꿈 아니네. 유감. -
811 백이주네 쫑쫑 (sTDNhbSzdE) 2021. 4. 6. 오후 1:54:48>>810 티콘이 - 코드
친구한테 배드엔딩 뜨게 가만두지는 않거드은? (친구 언급은 일절 없었는데, 친구가 해줬다고? + 솔이한테 바보라고 할 수 있다고? 의 시너지로 그 친구는 도대체 누구길래...? 가 되지 않을까☆)
째려보는 건 별로 이기고 싶지 않아서요. 이긴 거 축하해! (메롱이다! 엄청 새침하고 얄밉게 군다!)
... 솔이 얼굴 구경 중이야? (눈 감고 있는 동안 별로 아무런 기척이 느껴지지 앉자, 고개를 살짝 갸웃였다. 눈을 감고 있으니 당신의 시선이 어디쯤인지는 모르겠지만.)
체스티, 그리다 만 낙서가 있는 거 보다 다 그린 낙서가 있는게 훨씬 낫지 않으까? 어차피 그려져 있을 거면 미완성보다는 완성이지! (쥐고 있던 펜을 내려놓으며 설득 시도! 는 위장이고, 당신이 틈을 보이게 하려고 이러는 거다.)
한다고도 안 했거드은. (이 무슨 말장난? 자칭타칭 천재들은 이러고 놉니다.) 그리고 싫으면 싫다구 해, 진짜 싫은 거면 안 해. (장난치면 재밌기는 하지만!)
내 기준이 낮다고는 한 번도 생각 안 해봤는데. 체스티 기준이 엄청 높은 거 아냐? (내 기준이 낮았으면 나 탑모델도 못 됐을건데!)
체스티가 체스티한테 장난칠 수는 없으니까? (확실히 앞으로 더 말할 수 있는 것들도 장난쳤을 때 반응들이기는 하다.)
체스티가 아는 사람... 하늘색 넥타이? (말고 또 누가 있지... 곰곰 생각해보니 영 모르겠다!) 이건 체스티가 아는 사람이 너무 적은 거잖아!
어떻게 됐기는! (쁘이! 손가락 2개를 뿌듯하게도 웃으면서 펼쳐 보인다.) 실적 좋다니까! (꺙!)
솔이같은 사람이 엄~청 드물기는 해! 그래도 혹시 모르지! (체스티도 기억하고서 8년 전 이야기 해줬으니까!)
난 한 번도 한 적 없는뎅! (10살까지는 집에 갇혀있는 거나 마찬가지였고, 곧 고등학교에, 대학교에, 15살에는 모델 일도 시작했으니까.)
아저씨는 아저씨자나. (넛저씨는 30대인데 아저씨인데! 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체스티는 아저씨보다 빨리 늙을 거 같아. (건강이랑은 거리가 머니까!)
체스티가 코드보는 거랑 비슷하지! (애초에 당신한테 동족혐오한 거라고도 인정했고.)
아까 바보 옮은 거 가져가랬는데 안 가져가줘서 그렇자나! (어쨌든 네탓이란다. 으으! 얄미워서 심통날 것 같다!)
100! (이렇게 대답한다는 점에서 별로 안 삐졌다는 반증이 된다! 진짜 삐졌으면 아예 대꾸를 안 하든가 했겠지.)
그럼 체스티 양심이 좀비라는게 명백한 사실이니까, 얼른 인정하세요! (양심이 좀비니 아니니 하던 이야기하던 중이었지☆)
엉뚱한데다가 잘못 붙여넣은 거 아냐? 한 줄 빼먹었다거나! 솔이는 고장난 적 없으니까, 체스티가 못한거지! (어쨌든 당신이 못한 거라고 주장한다.)
이름으로 불러줘서 좋은 걸 어떡하라구, 그럼. (예상보다 이것저것 나왔다는 말에는, 고개 숙이고 있다가 당신을 휙 쳐다봤다. 얼굴 빨개졌다!) 놀리지마! 이것저것 안 나왔거든! (당신은 놀리는 의도가 아니었다 할 지 언정 이쪽은 그렇게 느꼈다. 영 놀림당하는 거에는 면역없다! 그야 늘 놀리는 쪽이었고, 놀림당하더라도 늘 반박했고.) ... . (당신은 이름 부른다고 별 반응 있을 것 같지도 않고, 얼굴 빨개진 채로 똑같이 당해보랍시고 따라해봤자 이기는 기분은 안 들고. 그래서 목소리가 작아졌다.)
... 지금 한 번? (그렇게 말하는 거나, 지금 입고서 그렇게 말하는 걸 보면 한 번이려나 싶어하고 있다. 맞추라고 한 말은 아닌 것 같지만 맞추려고 한다.) 치마 계속 입고 싶으면 계속 입고 있구! (건성인 대답에 더 변명치 못하면 승리의 미소 빵-글!)
나중에. (헹. 당신이 했던 대답을 따라했다!)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다 알려주는데 어려워하는게 이상한 거지! (딱히 틀린 말은 아니긴 했다.)
이러니까 체스티 양심이 좀비라고 하지... (이 바보야... 한숨 폭폭 내쉴 기세다.)
그래서 비교적 반대라고 했자나. (바-보야. 맞다. 다시 낮 됐다!)
솔이는 눈 좋아서 모르겠네용! (시력교정용이 아닌 컬러렌즈나 껴봤고, 안경도 패션 안경을 쓰는 정도 뿐이니까.)
진작에 취소했으면 얼마나 좋아! (이겼다!)
딴청 피웠거든! 친구가 째림쟁이라서 보고 배웠나보지! (어딜 시치미떼려고! 째려보는 건 또 당신 탓 하고 있다.)
... (놀라거나 당황하면 정색하는 버릇. 꼭 웃음 참는다.) 놀릴라 그랬다고 말했는데도 놀려지면 어떡해! (웃음 참기 실패! 꺄르륵!) 걱정마, 체스티가 허락해줘도 안해! (연인한테만 해줄 거라는 평범한 이유!)
왜 갑자기 타겟이 나로 바뀌는데! (8년 전이니 반 년 전이니 하고 있었는데! 부정은 딱히 못 했지만.)
응! (정말 해맑게도 빵-긋! 고개를 끄덕여가며 못 박았다.) 최소 1224자 정도로 부탁해! (12월 24일. 자기 생일이다☆)
엄청! 친구랑 평범하게 노는 거도 처음이고! (이미 잔뜩 티낸 것 같지만, 뺨만 빨갛게 물들인 것도 그렇고 기대 잔뜩 하고 있는 거 티나지 않을까. 뒷사람.. 하트캐치 대충 중반까지 훑어봤는데 파랑 프리큐어의 언니가 인기있는 고등학생 모델인데 친구들이랑 평범하게 놀고 싶다고 흑화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다가 노랑 프리큐어는 테마가 해바라기 꽃이잖아 ^q^ 그 수많은 프리큐어 시리즈 중에서 하트캐치가 제일 취향아닐까 얘...☆)
지금 그 모습도 엄청 안 어른스럽거든? (어이증발!)
체스티가 그런 거잖아! (자기가 삐지게 한 거면서! 자기가 시무룩하게 한 거면서! 볼 찔리면 여태 그랬듯이 당신을 쳐다봤다.) 이번에는 잉 소리 안 내줄거거든!
설득력 하나도 없거드은. (우선은 당신의 손목 윗쪽 옷자락을 끌어당겨서, 당신을 자신의 품에 기대게 하려 했다.)
지금 처음 본거자나. 안 멀쩡한거 맞네! (계속 빤히 쳐다보겠지!)
응, 포기했구나! (말 하나도 안 듣는다...) 꿈에서 깨려고 꼬집은 거거든? 방금까지는 꿈 맞거든? (조금 문질거리고는 뺨을 놓았겠지.)
#줄바꿈해봤는데 이쪽이 더 편하시다면 말씀해주시라 0.< -
812 ◆cs3yt/Mi8w (MGM5wLK7zY) 2021. 4. 7. 오전 8:37:07>>811
코드 - 티콘이
어떻게 대처할건데. 그보다 그냥 자랑 안하고 다니면 해결되는거 아냐?
(이벤트 플래그 세워지고 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못 이긴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티배깅급 발언을 했지만 이걸로 이긴게 자랑스럽진 않았기때문에 반응 자체는 담담했다.)
...눈 감고있는건 맞지?
(분명 눈을 감고 있는데도 자신이 뭘 하는지 보고있는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런 느낌이랑은 별개로 얼음조각을 하나 소환해서 볼에 갖다대려 하고 있었지만.)
낙서가 있는 시점에서 에러야.
(설득 실패! 이 정도로는 방심하지 않았다.)
어쨌든 확률은 남아있는거잖아. ...정말로 싫은걸 내가 말 안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해?
(이것이 천재들의 수준...? 살짝 틱틱거리는 태도로 받아쳤다.)
기준을 낮게 잡으면 능력이 모자란거 아냐? 능력이 높으면 낮게 잡은 기준선은 이미 넘었을테니까.
(꽤나 삐딱한 시선이었지만 본인은 진심이었다.)
그야 내가 내 행동을 예상 못할 수는 없으니까 당연하지.
(장난 치는거라고 해도 거짓말은 아닐터였다. 결국 살짝 말머리를 돌렸다.)
아는 사람은 많거든? 그보다 그쪽 사람을 좋아한다고 하면 말리고 싶은데...
(절대 다수가 비즈니스적 관계지만. 말리고 싶다는건 진짜였다.)
오. 지금까지?
(살짝 감탄했다.)
최소한 지금까지는 너 하나였는데. 그럼 헷갈리는게 더 힘들지 않아?
(그렇게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산건 아니었지만.)
그러니까 지금은 더 못하지... 라고해도 너한테는 안먹히겠지.
(먹힐리가 없겠지.)
나 그래도 어리게 보이는 편이거든? 그리고 그 아저씨는 기준선으로 두면 안 되지.
(설정상 살짝 동안이기는 하다!)
진짜로 현실에서 컨셉잡고 있었구나. ...지금은?
(컨셉 안잡고 있어? 하는 물음이었다.)
애초에 내 거 아니었다니까 바보야.
(자신이 바보라는건 극구 부정하면서 당신은 바보라고 부른다.)
오버플로우잖아.
(풀렸구나. 확신했다.)
이제까지 인정 못받는거 보니까 사실이 아니네.
(진전이 없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완벽하게 요구한대로 였다니까. 백프로 하드웨어쪽 문제야.
(완벽하지는 않았지.)
지금도 이것저것 나오고 있는데. 이름으로 부른게 그정도야?
(확실히 놀리는건 아니었지만 딱히 오해를 풀 생각은 없었다. 오히려 시선을 돌려줘야하나, 하고 딴 생각을 했다.)
왜 나도 이름으로 부르는데.
(바보 아니라니까. 하고 맞받아치는건 조금 미뤘다.)
정답.
(와중에 성실하게 대답했다.)
입고 싶은건 아니거든.
(그렇게 대꾸하고 검은색 삼선바지 뿅 소환한 다음 알려준대로 입으려고 할거다.)
...그걸 그렇게 돌려주는게 어딨어.
(당신이 썼던 파훼법을 그대로 쓰기에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다.)
탄막 게임에서 보이는데 왜 못피하냐고 하는 느낌인데. ...아, 해본적 없나?
(뒤늦게 깨닫고 물었다.)
바보도 아니고 좀비도 아니거든.
(전면부정했다.)
스펙트럼은 넓은데. 뭐, 그래서 심야 애니는 보는 사람만 보지만.
(따지자면 청년은 심야 애니파이긴 했다.)
너 시력 떨어졌을때 두고 봐.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지. 진작에 취소했으면 좋다는 말에는 괜히 시선을 옆으로 돌렸다. 금세 다시 돌아오긴 했지만.)
가르쳐준적은 없는데.
(트집잡았다.)
딱히 놀려진건... 어, 그래도 뭔가 너라면 진짜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으니까.
(습관적으로 한숨쉴뻔한걸 끊어내고 대답했다.)
너랑 나 밖에 없으니까.
(대화하는 사람이. 하여튼 자기는 아니다 이거다.)
1224자면 폰 화면에도 다 안들어가거든?
(진짜로...^q^ 생일은 눈치 못챘다.)
그걸 나랑 할거라곤 정말 예상 못했는데.
(특히 10년전의 당신을 떠올리면. 뭐욧 하트캐치 딱이잖아. 점유율과 매상의 승리다!)
그래도 너 보다는 어른스럽거든?
(이 그짓말쟁이.)
내가 이렇게 한다고 그러는 사람은 없거든.
(좀 재밌다고 하면 또 삐질까.)
이번엔 잉 소리 내라고 찌른거 아닌데.
(목적을 달성했으니 손은 다시 뗐다.)
...진짜 하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지만 몸에 살짝 힘이 들어간탓에 자연스레 끌려가지 않고 한번 덜걱거리는듯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 곧 몸에 힘을 빼고 순순히 끌려 가겠지만. 에라 모르겠다. 될대로 되라... 같은 생각을 하면서.)
처음본건 아닌데. 완전 멀쩡하고. 이게 멀쩡한게 아닐리가 없잖아.
(말이 길다. 그렇다. 순 허세에 거짓말이다.)
아니라니까. 그리고 이렇게 현실이랑 잘 이어지는 꿈이 어디있어.
(꿈인셈 치게 놔두질 않았다.)
//(감사의 엄지 척) -
813 백이주네 쫑쫑 (wS9Qzfa6WY) 2021. 4. 7. 오후 8:10:40>>812 티콘이 - 코드
솔이가 엄—청 좋아하는 친구가 해준 거니까 괴롭히지 말라구? (빵-글! 그러다 자랑 안하고 다니면 해결이라니 어떻게 그런 심한 말을 하냐는 듯 충격먹은 표정이다.) 어떻게 자랑을 안해! 친구가 해준건데...! (찌글!)
제대로 하면 솔이가 이기거드은? (딱히 째려보는 걸로 이기고 싶은 그런 건 없지만... 당신이 못 이겼다고 하니 그건 싫은 것이다.)
완전 꼭 감고 있, 앗차가! (볼에 얼음조각이 닿으면 화들짝 놀라면서 순간 몸을 뒤로 살짝 뺐다. 깜짝 놀랐대요! 당신이랑 얼음조각을 깜빡깜빡 번갈아 쳐다본다.)
솔이가 한거니까 낙서가 아니라 예술이라고 생각해보쟈! (방심 안하는거봐! 그냥 달려들어버릴까 고민하고 있다.)
그렇게까지 하려고 한 거라고 주장하고 싶으면, 진짜 해버리구! (다시 꼬집을 것처럼 군다!) 그럼 좋은데 피하는, 헉. 부끄러?! (좋은데 피하는 거냐고 물으려다가 혼자 결론 내려버리고는 놀리고 있다...)
그럼 체스티한테는 잘생기고 귀엽고 멋지고 대단하고 똑똑하고 사랑스럽고 굉장하다! 에서 똑똑하다 빼고 다 기준 미달이야? (높은 거 완전 맞는 거 같은데!)
체스티는 장난쳤을 때 상대방 귀엽다고 생각한 적 없어? 체스티 귀여운 걸 체스티도 알아야하는뎅! (이걸 어떻게 알려주지 고민하고 있다. 말머리 돌리기 대실패!)
솔이가 더 많을 거 같은뎅. (이쪽도 비즈니스 관계가 대부분이겠지만.) 왜!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해보고 싶은뎅! (그쪽 사람이라는 걸 봐서는 집단이라는 건데, 그 도시에서 집단을 이룬데다가 당신과 거래하는 사이라고 하면 영 좋은 사람들은 아니겠구나 싶기는 했다.)
멋지지! (꺙! 답하지는 않았지만, 이 기세등등한 태도를 봐서는 그렇다는 거겠지.) 이제 체스티도 생기면 말해줄 생각이 생겨? (반짝반짝 당신을 쳐다봤다.)
나도 체스티말고는... (고민! 당신한테는 반 년 전이었다지만 어쨌든 잉 소리 내는 거로 허점 찔렸고. 없나? 없지?) 헷갈린 적이 없어서 그건 모르겠는뎅. (삐빅. 당신한테 헷갈렸다느니 뭐니 이미 해버렸지.)
그러니까 지금이라도 해봐야지! 정답! (빵-글거리며 웃는다. 솔이는 못하는 거 없어!)
웅. 알아. 체스티 여러모로 어려보이지! (안 어른스럽다고 돌려 말하고 있다... 기억난다. 정장 입어도 교복 입은 것 같아보인다 그랬지!) 왜 아저씨 차별하구 그래! 아저씨한테 이른당!
체스티보다 더 심했지! (그때를 곰곰 생각해보면 웃음기가 줄어든다. 그래도 늘 생글거리니 웃고 있는 표정이기는 했지만.) 지금도 그래보여?
체스티 거 맞다니까. 체스티한테 옮은 게 아니고서야 내가 바보가 될 리가 없지, 바보야! (천재와 바보는 종이 한 장 차이라더니, 이 둘을 보니 과연...)
오쪼라구. 내가 100만큼 삐졌다는데 모! (들켰대요☆)
체스티가 억지가 심한 거라고는 생각 안해? 이 고집쟁이야! (라고 고집쟁이가 말했다. 둘이 대화하면서 걸으면 북극까지 가다 못해 지구 한바퀴를 돌아오겠다.)
완벽하게? 완벽하게? 살면서 그렇게 어색한 위로는 처음 보거든! 체스티쪽 문제거든! (바로 걸고 넘어졌다!)
이것저것 안 나왔다니까! 완전 멀쩡하거든! (일단 부정하고 본다. 얼굴을 두 손으로 꼭 감쌌다.) 체스티는 이름으로 잘 안 불러줬잖아. 그리고 이름 때문에만 아니거든! (이름 한번 불러주고, 칭찬 한 번 들었다고 삐진 거 풀려서 + 이것저것 나온다고 확인당해서까지.)
체스티가 먼저 이름으로 불렀거든! (역시 별 반응 없지. 으으으! 분해! 짜징나! 억울해!)
솔이가 이런 쉬운 거도 못 맞출리가. (정답이라고 하면 으스댔다. 삼선바지를 뿅 소환하면 몸 방향까지 틀어서 시선을 돌렸다.) 안에 바지 없으면 그냥 치마 아래로 입으면 끝나는뎅. (근데 코드 저고리 길이 허리까지 오나요......? 뒷사람들이 코드한테 추천해줬던 접음단치마나 전단후장치마를 입던 조선 전기 때 저고리는 허리까지 오는데 만약 조선 후기 때 저고리라면 가슴까지 밖에 안 와서... 치마 고름 풀었을때... 의도치 않은 크롭티 패션이 된다 0.<...)
여깄는뎅! (얄미워라! 어디 한 번 똑같이 당해보라는 것만 같다.)
해봤을리가 없자나. (뒤늦게 깨닫고 물어보면 뚱한 표정으로 대꾸했다. 모르는 얘기 했다고 조금 틱틱거린다.)
둘 다 맞거드은. 바보에, 꼰대에, 째림쟁이에, 좀비 양심! (여태 했던 말 다 모았다!)
엄청 오래 기다려야할 것 같은뎅! (0.7부터 시력 교정대상 아니던가. 양쪽 다 1.2... 블루라이트 차단용 안경 쓰는게 빠를 것 같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뎅! 애들 앞에서는 찬물도 못 마신댔는뎅! 솔이가 똑똑해서 보고만 배웠는뎅! (헹! 트집 잡아봐라, 잡아봐! 약 올리면서 생글생글 웃는다.)
아무리 그래도 뽀뽀는 안 하거드은? 팬들한테 손뽀뽀도 잘 안 해주는뎅! (어쨌든 당신을 놀려먹어서 좋다고 빵-글거린다.)
체스티도 별로 안 달라졌거드은? (물론 당신은 10년이나 8년 단위로 비교할 수는 없지만.)
그럼 체스티 생일로 해! (티콘이가 코드 생일... 알고 있던가 모르고 있던가? 어느 쪽이어도 딱히 문제 없는 대답이긴 하지만 0.<)
원래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는 거랬어! (~10살 티콘이 기절하는 소리~ 점유율과 매상 매우 대단!)
절대 아니! 체스티나 나나 거기서 거기거나, 내가 더 어른스럽거든? (욘석들 유치원으로 보내버린다.)
없기는, 여기 있자나! (나! 누구는 말 몇 마디에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줄 알아! 뿝!)
그으래? (당신이 손을 떼자마자 다시 고개를 돌렸다. 그 말은 안 했어야지, 바보 체스티. 볼 찔리기 전과 후에 달라진 거라고는 당신을 보고 있는지 아닌지 뿐이었으니까.)
가짜로 하는 방법은 모르는뎅. (이쪽은 아까랑은 다르다. 딱히 어색하게 구는 부분도 없고, 고장난 것 같지도 않고. 품에 당신이 기대게 되면 바로 꼭 안으려고 하겠지.)
그럼 지금도 볼 수 있겠넹! (자기가 안아주려는 지금도. 말을 끝내고서는 당신을 지그시 바라본다.)
으으응, 그래그래. 아닌 거로 해주께! (현실이랑 잘 이어지는 꿈이 어딨냐고 하면 아까 '내가 이렇게 한다고 그러는 사람은 없거든.'라는 말에 대꾸했던 것과 같은 대답이 나온다.) 여기! -
814 ◆cs3yt/Mi8w (7QsCdlRlVg) 2021. 4. 9. 오전 1:38:31>>813
코드 - 티콘이
초등학교야?
(안 통할거라는 생각은 의외로 들지 않았지만.)
왜 하필 그런걸 자랑하려는건데. 자랑하려면 좋은거 받은걸 하면 되잖아.
(좋은걸 해준적 없는 사람의 발언이었다.)
마음만 먹으면 이긴다는 레퍼토리는 너무 진부하지 않아?
(아 눌렀다고! 라는 대사를 들었을때의 태도였다.)
그러네. 감고 있었구나.
(자랑이라도 하는것처럼 얼음조각을 들고 있었다. 놀래키는데에 성공한것이 마음에 들었다.)
현대미술도 아니고. 기각.
(달려드는건 먹힐지도⭐️)
하라고 한건 아니었거든. 부끄러워 하고있다는 결론은 왜 나오는건데.
(어쨌건간 장난치는것이 재밌다는건 인정 못했기때문에 다시 또 몸을 살짝 뺐다.)
...맞아.
(대답에 약간 텀이 있는걸 보면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거겠지.)
귀엽다고 생각한적도 없고 장난친적도 없는데.
(실제로 당신에게 친 장난이 초등학교때 이후로는 처음이었다. 하하 말머리 돌리기 실패했대요.)
나도 알고 지내는 사람은 많거든? ...대부분은 쓸모없지만.
(애초에 그 도시를 나가면 그대로 연이 끊길 사람이 대다수다.)
진짜로 말릴거거든. 쓸데없이 위험한 부류들 밖에 없으니까.
(자연스레 정보가 털리고 있지 않은지. 어이! 정보꾼!)
경력으로 삼을만은 하네. ...나도 고려는 해볼게.
(반짝반짝한 시선을 살짝 피했다.)
뭐어, 나도 천재니까.
(자신에게는 헷갈린적 있다는걸 염두에 둔 반응이었다.)
후회없는 삶을 살려는 사람의 발언이네.
(삐끗했다가는 진짜 하자고 할까봐 긴장하고 있었다.)
외관만이거든. 그리고 난 바깥출신이니까 티가 나는거야.
(썰을 기억해주다니 뒷사람은 감동했다! 청년은 적당한 핑곗거리를 댔다.)
아니 전혀.
(즉답이었다. 설핏 한번 봤었던 10살때를 떠올렸지만 역시 달랐다.)
바보니까 다른데서 옮아온걸 헷갈린거겠지.
(그 종이는 습자지가 아닐까나...⭐️)
애초에 그런 태도로 말해봐야 설득력 없거든.
(100은 커녕 0에 수렴하는듯한 당신을 보면서 말했다.)
이건 줏대가 있다고 하는거야.
(공전궤도 완주도 가능할듯⭐️)
아무리 그래도 그정도는 아니었거든?
(과연 그럴까.)
그게 멀쩡한거면 안 멀쩡할때는 어떤지 궁금해지는데.
(당신이 얼굴을 감싸는걸 보고 그렇게 말한 뒤 시선을 조금 돌렸다.)
이름으로 잘 안부르긴 했지만... 다른건 뭐였는데.
(기껏해야 두번째였던가. 그래도 그렇게 놀랄만한거였나 조금 생각했다.)
그것도 받아치는거야? 나한텐 그다지 뎀 안들어오는데.
(이제와서 호칭으로 딜이 꽂이기는 힘들겠지.)
그건 조금만 생각해보면 아는거지. 그리고 치마 입어본적 없다니까.
(늘어놓으면서 당신이 등돌리고 있는동안 어찌어찌 바지고로갈아입고 끝, 하고 말해주었다. 크롭팈ㅋㅋㅋㅋㅋㅋㅋ는 안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리까지 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답다고 할까... 하면 한번정도는 보여줘.
(자신도 보여주니까.)
그럼 다음에 올 때 그것도 하면 되지. 동방 시리즈 있으니까... 이쯤 되면 시간이 촉박하겠네.
(포켓몬도 해야하고 프리큐어도 봐야하고 탄막 게임도 해야하고.)
너무 늘어났잖아.
(더 늘어날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요새는 안경 쓰는 사람이 더 많으니까 그렇게 오래는 아닐걸.
(거의 바라는 수준이 아닌지? 1.2면 무리일것 같지만!)
그래도 어른은 어른이라고 한 사람은 어디갔어.
(어린이 할거라며. 라는 말에 그렇게 답했었지.)
그럼 어디까지는 하는데.
(안는것까지는 곧잘 하는것같고... 속으로 가늠하고 있다.)
1년만에 변하면 역변이지.
(그렇다! 그 부분을 파고들었다!)
왜 하필 생일... 아, 네 생일 숫자였구나.
(톡방에서 엄청 자랑했던것을 떠올렸다. 코드는 자기생일 아무한테도 말 한적 없었지!)
실감이 너무 나는데.
(10년전의 티콘이에게 치얼스...⭐️)
내가 너보다 유치할리 없잖아. 어린이 수준 미만이라는 소리가 되는데.
(유치원 선생님이 얘냬 투닥거린다고 전해주는 미래가 보인다^q^.)
너만 그래.
(거의 사실이었다.)
...다시 찔러버린다.
(정말 그럴것처럼 손가락을 들이댔다.)
하는 척만 하면 그게 가짜지.
(입은 살아있지만 몸은 굳은게 느껴지지 않을까 꼭 안으면 놀라서 더 굳을거다. 긴장을 숨기지 못하고 내리고 있는 손에 잡히는 자신의 다리만 꽉 쥐었다.)
지금은 안 볼건데. 아까 봤잖아. 그러니까 지금은 안봐도 돼.
(아예 당신의 어깨에 얼굴을 묻어서 가려버리려 하겠지.)
그냥 안 듣고 있잖아. '여기'라고 대답한 부분이 그런셈 치는거 아니야?
(한결같이 져줄 생각이 없다.)
//(감사의 엄지 척) -
815 ◆cs3yt/Mi8w (7QsCdlRlVg) 2021. 4. 9. 오전 1:39:12//뿌쓩빠쓩 하다하다 오너 대사를 덜 지운 사람이 있다?!
-
816 백이주네 쫑쫑 (qsbYaQjC5w) 2021. 4. 10. 오후 6:44:12>>814 티콘이 - 코드
솔이 팬들 솔이 말 잘 들어주니까! (좋아하는 사람이 하지 말라는 거 굳이 하는 사람은 적겠지.)
그런 거라니! (뿌웁! 친구랑 소소한 장난친다거나 하는 건 꽤 의미가 크니까. 그러다가 '좋은 거'라는 단어에 눈을 반짝거린다. 순수하게 기대감이 어려서.) 좋은 거 해줄거야? 체스티가? 그럼 나도 체스티한테 선물해줄래! (산타클로스 선물 이야기를 하는 것만 같은 기분이라 헤실거린다.)
진부해도 진짜니까 어쩔 수 업찌? (어깨를 조금 으쓱이면서 얄밉게 군다.)
... (끽해봐야 얼굴에 낙서나 하겠거니 했으니 제대로 당해버렸다! 자랑스러운 기세로 얼음 조각을 들고 있는 모습이 얄미워서 결심이 섰다.)
허락받는 거 아니거든! (기각은 무슨 기각! 얼음의 효과로 당신에게 달려든다. 어떻게든 안경을 완성시킬 기세!)
그야... (몸을 뺀 당신을 물끄러미 쳐다본다. 꼬집으려는 시늉만 했던 팔은 얌전히 내렸다.) 0과 1이면, 싫다가 아니면 좋다 아냐? 근데 이렇게 도망가있으니까, 좋아하는데 도망가는 거면 부끄러운 거지! (꺙! 조곤조곤 말하나 싶더니 금방 장난기 담아 웃어버린다.)
체스티, 기준이 엄청 높은 거두 맞고 바보인 거두 맞네! (고개를 옆으로 기울이다가 빵-글!) 조아! 그럼 솔이는 콩쥐가 되는 수 밖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응? (응? 귀엽다고 생각한 적이 없는 건, 그럴 수도 있지! 그건 그럴 수도 있는데, 장난친 적이 없다는 건 물음표 잔뜩이었다. 나한테 한 거는 다 뭔데? 하고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킨다. 처음 봤을 때 에비! 한 것도 장난이잖아!)
솔이는 완전 글로벌인뎅.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는 매년 가겠지. 제일 핫한 패션 위크들이 열리니 말여 0.<)
1+1 안 돼? (체스티랑 1+1으로 보장되는 안전!) 근데 체스티가 아는 사람들은, 대부분 다 거기서 체스티를 찾은 사람들인 거 아냐? (그럼 다 거기서 거긴뎅! 버려진 도시에서 당신을 찾은 사람이면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은 안 드니까.)
... (고려해본대서 빵-글거리려다가 시선 피하는 거 보고 입 삐죽거린다. 왜 또 피해, 왜! 흥! 당신이 피한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시선 돌렸다.)
그으래, 그으래. 우리 천재님 멋지다아! (으스대는 거봐! 삐죽거리다 원하던 호칭으로 불러주면서 칭찬해준다.)
응! 그래서 지금은 어떻게 생각해. 네잎클로버 그냥 사면 될 거 같아? (계속 그러면 당신 데리고 네잎클로버 찾으러 가버린다고 했지.)
아냐, 여러모로야. (도리도리 고개 저었다. 그리고 당신이 핑계 대면 꺄륵!) 알아써, 아저씨한테 안 이를겡! 아저씨가 그렇게 무서워?
(당신의 즉답에 조금 놀랐다가 금방 히히 뿌듯하고 개구지게 웃는다.) 그치? 다신 안 그럴거야! (사랑받으려고 연기했던 그때보다 제멋대로 구는 지금이 더 사랑받고 있는데 할 이유가 없었다.)
체스티랑만 대화하고 있었는데 다른데서 옮았을 리가 없자나. (누가 천재 쪽으로 뒤집어줘라...☆)
그럼 왜 물어본건데! (대답한 대로 들어주지도 않을 거면서 왜 물어 봐, 왜!)
줏대가 아니라 고집 맞거드은? (우주여행 가는데 우주선이고 뭐고 다 필요없겠군...☆)
그정도 맞았거든? 위로 받던 사람이 다시 위로해줄 정도로 어색한 위로였거든? (에베베벱!)
멀쩡한 거 맞다니까! 안 그래도 되거드은! (시선을 조금 돌리면 얼굴 감쌌던 손을 바로 떼내고 왁왁 댄다! 멀쩡하다니까 왜!) ... 그냥... 내가 내 생각보다 더 체스티 좋아해서, 그래서 그래. (이실직고 하기 싫어서 곰곰 생각해보니 그런 결론이 났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몇마디에 삐진게 바로 풀리나 싶으니까. 시선을 돌리면서 하는 볼멘소리였다.)
알아. (또 볼멘소리! 그래도 이제는 붉은 기 가셨다.) 어차피 체스티, 내가 뭘해도 딱히 그... (뎀이 데미지 맞겠지. 하는 잠깐의 고민 시간!) 데미지 안 들어가잖아.
. (웅얼웅얼! 잘했다 하구 넘어가면 어디 덧나냐구 쫑알거린다.) 치마 아래로 바지 입는게 모가 어렵다구. (끝 해주면 다시 빙글 방향 틀었다. 크롭티 아니라서... 다행이다...☆)
그럼 체스티도 색깔 골라줄거야? (자기가 고른 색깔로 염색했는지 안 했는지 확인 못하니 보여달라 조른 거였지!)
왜 촉박해? (동방 시리즈가 뭐지! 하는 표정을 짓다가 시간이 촉박하다는 말에 고개를 갸웃거린다. 게임 한 번 하면 지나가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도, 애니메이션 한 편이 약 20분이라는 것도 모르니!)
바보, 꼰대, 째림쟁이, 좀비 양심, 고집쟁이. (정답! 하나 더 늘여서 다시 말했다.)
당근 많이 먹을 거니까 아니! (당근에는 눈에 좋은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다고 한다 0.<...)
체스티 나보다 2살 많으니까 난 비교적 어린이인 어른이지! (엄청난! 둘 다 하겠단다. 어른 대우는 받을 거지만 딱히 행동을 어른스럽게 하지는 않겠다는 소리.)
으으응... 사람마다 다르겠지마안, 같이 자는 거?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곰곰 고민하더니, 고개 갸웃이면서 답한다.)
엄청 큰일 있으면 변할 수도 이찌. (자신도 11살 때 모습과 10살 때 모습을 비교하면 영 딴판이 되니까!)
웅! 체스티 생일로 하면 그래도 줄게찌! 설마 솔이랑 생일 똑같거나 솔이보다 생일 늦어? (12월 24일이면 생일 매우 느린 편이니까 설마 하는 중이다!)
솔이 덕분이지! (쁘이! 두 손가락 펼치고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
그으럼 거기서 거기라는 건? (여기에는 반박 안 했지! 선생님... 죄송합니다 힘내주세요...^q^)
그럼 솔이한테 고마워해야지! 체스티 이렇게 좋아해주는 친구가 나뿐이라는 건데! (뿝! 솔이한테 잘해! 라는 뉘앙스다.)
찔러도 안 볼거야! (새침! 당신도 알겠지만 한다면 하니까, 정말 찔러도 안 보고 버티겠지.)
아이궁. 솔이가 진짜 해서 어떡한댕! 지금 사람이 아니라 로봇 안고 있는 거 같은뎅. (괜찮은 건가! 이거 괜찮나! 더 해도 되나! 싶어져서 안고 있는 팔에 조금 힘을 뺐다.)
못 보는 거겠지! ... , ? (당신이 얼굴을 묻어버리면, 안 되겠다! 싶어졌다. 그래서 조금 떨어지며 소근소근 물어보고, 당신의 표정을 살피려는 듯 고개를 기울인다.)
듣고 있으니까 대답하지! (그 의미의 듣다가 아닌 건 알고 있지만.) 꿈이면 안 되냐구! (으! 이번에는 완전 자기 억지인걸 아니까 틱틱댄다!)
#(코가락질!) -
817 ◆cs3yt/Mi8w (UtRQsSBYEI) 2021. 4. 13. 오후 3:22:05>>816
코드 - 티콘이
초등학교보다 낫네.
(어린애들은 말 잘 안듣는 경우가 많다는 판단아래 나온 대답이었다.)
좋은건 아니잖아.
(남이 했다면 시비 거는걸까 고민했을테니까.)
그보다 왜 갑자기 선물을 교환하는 이야기가 된건데.
(이벤트 플래그 너무 많지 않아? 라는 말을 하는건 참았다.)
우왓, 뭐야. 야!
(여유부리다 틈을 허용한셈이 되었다. 당한 뒤에야 반항하듯이 한번 더 얼음조각을 뺨에 들이대지 않을까.)
...개인정보 보안에 좀 더 신경써야겠네.
(사실이었기에 부정하지못하고 괜히 그런말을 했다.)
내 기준이 높은건 맞지만 바보는 아니거든.
(그렇게 말한 뒤에 '콩쥐?'라고 묻듯이 되뇌었다. 콩쥐팥쥐 모르지 않을까!)
...아, 너한테는 했지만.
(엄청 했더랬다. 정작 에비! 한건 장난이라 인식을 못하고 있었다. 장난보다는 쫒아내는 행위에 가까웠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글로벌... 모델이라 그런가. 어느정도인데?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는 예상 못하고 있다.)
한계는 있으니까. 그쪽하고는 균형을 맞추는것 만으로도 선전하는거고.
(이러니 저러니 해도 도시내 쌍벽중 한 곳이었다.)
대부분은 그렇지. ...하지만 나도 거기서 계속 살 생각은 없고 너무 오래 지나기 전에 나갈거니까.
(현타가 오기 전에 스스로에게 변명하는데에 성공했다.)
왜 피하는데.
(다시 제대로 보면서 물었다. 당신이 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비꼬는것처럼 들리잖아.
(해줘도 뭐라 그러네.)
...아니라고 해야하는 패턴이네. 그러니까, 아니.
(대답만은 똑바로 나왔다. 사족이 붙었지만.)
외관만 그렇다니까.
(어라 익숙한 패턴^q^)
뭐? 아니거든? 애초에 내가 고용주인데 그럴 이유가 없잖아?
(다 보이게 뻗댔다.)
네가 그렇게 말하는걸 보니까 진짜 다시는 안하겠네.
(놀라는것에 살짝 물음표를 띄웠지만 굳이 묻지는 않고 그렇게만 말했다.)
여기서 나랑만 대화한건 아니잖아.
(포기하면 편해...⭐️)
확인사살.
(딱 잘라 말하는게, 정말 성격나빠보이지 않았을까.)
아닌걸 맞다고 하는것도 아닌데 줏대지.
(잘만하면 논리도 우주로 가겠는걸!)
위로를 못해서 위로받는거야?
(말이 되는 소리를 하라는 투로 물었다.)
그럼 나 시선 원래대로 한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아직 시선을 돌리고 있는채였다.)
...그거, 그거네. 너, 친구는 처음 사귀어봤다고 했었잖아.
(일종의 면역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였다. 그건 청년도 마찬가지 였던지라 대답할때까지 조금 텀이 있었지만.)
나는 계속 애칭으로 불렸으니까.
(이미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진 상태였다.)
내가 뭐하러 (기-만) 어렵다기보다는 능숙하지 못한거거든. 위쪽은... 힘들겠지.
(그냥 위에 덧입기에는 품이 좁은 옷이 아니었으니까. 그렇게 결론 내리고 다시 앉으려 하겠지.)
내가? ...빨간색? 별로 재미 없나.
(당신은 하고싶은 색깔이 많지 않았나 싶었지만 그렇게 대답하면 재미 없다고 말할것 같아서 조금 생각하다가 자신이 했던 색을 댔다.)
게임만 해도 포켓몬이랑 동방... 탄막겜 두 종류 할건데 각각 1시간 이상은 걸릴테니까. 애니는 오프닝 엔딩 짤라도 한편에 15분정도고. 엄청 짧게 잡아도 4~5시간은 써야할걸?
(그나마 휴가때 온다는게 다행일까.)
그것도 로테이션 돌릴건 아니지?
(잘생기고 귀엽고 멋지고 똑똑하고 대단하고 굉장한것처럼.)
도움이 되는거지 확실한건 아니잖아.
(코드는 당근 편식하고 자랐지만⭐️)
진짜로 철 안들기로 한 사람의 발언이네.
(어른스러운건 이미 했던 당신에게 더 무어라 할 순 없겠지만.)
...기준이 왜 그래.
(잠깐 흠칫해버린건 자신의 문제일까 고민하는 청년이었다.)
네가 말하니까 설득력이 너무 높잖아.
(정 반대가 되었다고 할 수도 있었으니까.)
틀린말은 아니지만... 알려주면 비밀로 할 수 있어?
(톡방에서 말하지 말라는 소리다.)
덕분이라는 표현을 쓸만 한거야?
(받아쳤다.)
내가 어린이 수준일리가 없잖아.
(당신은 어린이 수준에 놔둔채다. 우리 어린이 칭구들...⭐️)
그야 그렇기는 한데...
(애초에 당신이 자신을 좋아하는 이유부터도 모르고 있으니. 말렸다.)
그럼 꼬집을까.
(손가락이 두개로 늘었다.)
내가 어딜봐서 로봇인데. 생생하게 살아있거든.
(살아있는건 입뿐이었다. 힘을 빼도 그대로 기대고 있겠지.)
안 괜찮을 이유가 어디... 아니다, 잠깐만. 지금은 좀 무리야.
(떨어지지 못하게 하려는듯 팔께를 붙잡으려 하면서 그렇게 말하지 않을까. 얼굴은 가린채지만 귀까지 붉어졌으니까 부끄러워 하는게 들킬지도.)
동음이의어는 그렇다 치고, 사실은 부정해도 사실인거 알지?
(넘어온 승기를 놓아줄리가.) -
818 백이주네 쫑쫑 (mZ.3mpjc8o) 2021. 4. 13. 오후 7:50:27>>815 티콘이 - 코드
초등학교는, 선생님을 좋아해서 가는 건 아니니까? 선생님이 좋으면 말 잘 듣게찌! (사이 좋은 선생님 수업은 열심히 듣는다거나!)
!! (좋은 건 아니라는 말에 쿵 놀랐다! 그야 자신은 친구가 해준 거라면, 그정도야 완전 좋은 편이였으니까.) 귀엽다고 생각했는뎅... (찌굴...)
체스티가 자랑할 거면 좋은 거 받은 거 하라고 해서! (말은 그렇게 하지만, 딱히 당신에게서 선물을 받을 거라는 기대는 안 했다. 그래서 산타클로스 선물을 기대하는 기분이었고.)
뭐기는 뭐야, 솔이지! (야호! 안경 완성했다! 빵-글! 그러나 신나서 뿌듯해하다가 방심한 건 이쪽도 마찬가지다.) 흣차가...! (이익! 얼음조각이 닿았던 뺨을 문질거리면서 당신을 부루퉁하게 쳐다본다.)
응? (응?) 진짜 부끄러? 진짜? 왜?! (진짜??? 으엥??? 장난이나 마찬가지로 물어봤던 거라, 자신이 말한게 진짜라는 듯한 당신의 반응에 되려 당황했다.)
바보도 맞거드은? (기준만 높아갖구 스스로 낮게 보니까!) 콩쥐도 모르면서! (알려줄 생각 없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엄청 했지! 어어어엄청! (거야 서로 계속 주고 받아댔으니.)
우서 매년 가는 곳이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패션위크는 1년에 두번씩이니 저 도시들도 1년에 두번 씩은 가겠지!)
그으럼 아예 하늘색 넥타이 하구 놀러가야겠다! (같은 편인 척 하기!) 모야, 체스티가 거기서 나오기 전까지는 다 말리겠다는 거자나. (그러고보니 애초에 연애하지 말라 했었지. 그냥 방해하고 싶은 거 아냐? 의 눈초리를 보낸다.)
체스티 따라한건데, 모. (정말 그뿐인지라 당신이 다시 제대로 보면 똑같이 다시 제대로 보았다.)
안 해준다? (기껏 해줬더니! 괘씸!)
그냥 아니라고만 했으면 100점이었을텐뎅. 78점! (점수 매겼다...)
아닌뎅. 절대 아닌뎅! 여러모로 그런뎅! (어라 ^q^)
아닌게 아닌 거 같은뎅... 그럴 이유는, 아저씨의 폭력성? (그럴 이유를 바로 말했다. 어린 애라는 걸 몰랐다고는 해도 바로 죽이겠다고 하는게 폭력적이지 않다고는 절대 못 하니까.)
응, 엄청 재미없었고! (재미있었을리가 없지만.) 체스티처럼 속여야할 일도 없으니까?
체스티랑 제일 오래 대화했찌. (욘석들 덕분에 뒷사람들이 해탈하고 있잖아 ^q^)
(뿝!!! 확인사살이라는 대답을 듣자마자 잔뜩 심통났다!) 솔이 두번 죽여서 지이인짜 좋게따!
맞는걸 아니라고 하고 있으니까 고집이지! (역시 천재들이다. 세기를 앞선 우주여행 시켜준다. 이게 바로 효도관광?)
응! (일부러 짧고 단호하게, 빵글 웃기까지하면서 끊어 대답했다. 더 말을 못하게 하려고.)
해도 되거든? 완전 되거든?! (멀쩡하다니까, 왜...! 이씨! 시선 돌리면 빤히 쳐다보고 있는 시선이랑 마주치지 않을까. 멀쩡하다니까 왜 안 믿어! 라는 듯한 눈빛.)
체스티는 처음이면서 꼴지거든. (만난 건 처음이면서 친구가 된 건 꼴지였으니까. 이상한 건 그렇기 때문에 첫 또래 친구는 맞았다! 다른 경우는 나이차가 많이 날때 친구가 되었으니까.) 나는 그냥 친구되서 좋아!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할수록 억울! 얼마나 더 좋아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서, 알 수도 없으니 더 억울!)
이름 말고 다른 거도 안 들어가면서. (뿝. 무슨 장난을 쳐도 피하는 거나, 놀라거나 당황해서 굳는 거 말고는 딱히 없지 않았나.)
난 해줬잖아! (칭찬 엄청 해주기야 했지. 당신이 고장나기야 했지만!) 바지로 갈아입는 거도 안 능숙한데, 위에는 갈아입다 옷 상할걸!
빨강색? 어느 빨강색? (쨍한 거, 탁한 거, 연한 거, 그런 걸 묻는 거였다. 재미 없나 하면 고개를 갸웃거렸다. 염색 얘기라 마냥 신나있었다!)
(게임이 그렇게 오래 걸려...? 하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동방이랑 탄막겜이랑 다른 거야?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물음표 잔뜩인 표정.) 15분이면 짧은 거 아냐? (애니메이션이 한 편 보면 끝! 인 걸로 생각하고 있다.) 어떻게 4~5시간이 나와? (??? 말도 안돼!)
한번에 말해줄건데용, 바보 꼰대 째림쟁이 좀비양심 고집쟁이 체스티씨. (좋은 거는 하나씩 해주고 나쁜 거는 한꺼번에 해주는 이 못된.)
블루베리도 먹을건뎅. (블루베리에도 무슨 안토시아닌 어쩌구 저쩌구 눈에 좋단다.)
철 들고 싶어지면 들거니까? (언제인지는 본인도 모른다!)
? 왜? (당신의 반응에 눈 깜빡거리다 고개 갸웃였다.)
솔이는 언제나 늘 매일 설득력이 높아서! (뿌듯! 해하고 있다.)
알려줄거야? 응! 비밀로 할게! (알려주겠다고 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당신에게 쪼르르 다가가서 가까이 앉을테다. 비밀이라고 하면 보통 목소리 낮추니까.)
그럼 솔이 때문이야? (실감나는 건 긍정적인 쪽이잖아!)
... (조그맣게 옹알웅얼...)
됐거드은, 진짜 해달라고 한 말도 아니구! (앞 쪽의 선물 이야기랑 비슷하다. 고마워할 거란 기대도 안 하고, 친구 사이에 고마워하는 것도 이상하고.)
꼬집어도 안 볼거야! (이 고집쟁이를 꼬집어서 보게 할려면 진짜 아프게 할 생각으로 꼬집어야 할 것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로봇이신데! (힘을 빼도 그대로 기대고 있으면 물음표였다. 으잉. 떨어질 줄 알았는데!)
안 괜찮은 거 맞자나. (완결형 죄송하다이다 0.<... 당신이 붙잡으면 떨어지지 못했다. 으와, 귀 빨개! 놀리면 더 빨개질 거 같고, 그냥 진짜 위로를 해야겠다 싶어졌다.) 솔이가 잘못했다, 그치. (그치만 그냥 굳을 거라고 생각했지 부끄러워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라고 속으로 쪼금 억울해하고, 당신을 토닥토닥해주려고 한다.)
네이네이, 솔이가 져따! (이미 아까의 대꾸에서 졌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방금 한 짓으로 쪼금 미안하단 생각 들어서 순순히 인정했다.) -
819 ◆cs3yt/Mi8w (kaC1XHQJWU) 2021. 4. 15. 오후 1:55:56>>818
코드 - 티콘이
하긴, 선생님에 따라 수업 분위기가 다른일도 있었지.
(주로 수업을 안 하는 선생님이 인기가 많았지만.)
네가 귀엽다고 하는 기준이 너무 낮다니까.
(다른것도 아니고 바보라고 쓰여있는게 귀여운걸까. 청년으로선 이해할 수 없었다.)
자랑하려고 받는거야? 그야 자랑할만 하긴 하지만...
(어? 진짜 줘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산타는 협박해도 안오지만 코드는 협박하면 온다☆)
뭘 그린건데.
(부루퉁 한 표정을 왜. 뭐. 왜. 라고 하는듯한 시선으로 받아치며 물었다.)
왜 네가 놀라는건데. 그럴 수도 있지.
(솔직하게 좋다고 말하지는 못했다.)
바보 아니라니까. 그리고 그건 알 생각이 없었던것 뿐이거든?
(돌아가면 검색해보리라 마음먹었다.)
처음 만났을때는 거의 네가 일방적으로 했었지만.
(생각해보면 직접 만나기 이전에는 오히려 잘 지내고 있지 않았나 싶었다.)
...엄청 유명한 곳들 이잖아.
(이렇게 되면 글로벌이란 말을 부정할 수 없다.)
제일 나쁜 수 중 하나 아니야?
(사칭이잖아 싶었다.)
그 도시에 제대로 된 사람은 없다시피 하니까. 내가 나가려고 각 잡는것만 봐도 답 나오지 않아?
(진심이긴 했다.)
시선 피하는거 엄청 싫어하네.
(약간 남말이 아닌지? 자각은 못하고 있다.)
...그렇게 말하면 뭐라고 못하잖아.
(그게 목적이겠지만.)
점수제였어?
(미묘한 점수였지만 사족이 있다는걸 알고 있기 때문에 받아들였다.)
네가 어른스럽지 못해서 그렇게 보이는거야.
(야호 역시나^q^)
...그야 부정은 못하는 부분이지만.
(정답!)
그렇게 말하면 내가 거짓말쟁이인것 같잖아.
(어떻게 보면 틀린말도 아니니 크게 반발심이 들지는 않았지만.)
다른 사람들이랑 얼마나 대화를 안한거야.
(잘만 하면 이 둘이 남은 레스 다 채우지 않을까. ㄹㅇ 현실성 있는 괴담이라 두렵다.)
이긴건데 당연히 좋지.
(성격나쁜 인간은 0의 데미지를 입었다!)
아닌걸 맞다고 할 수가 있어?
(아마 양심을 팔아서 경비를 마련한듯.)
...
(재빠른 대답에 과연 다른말을 못했다.)
이제 멀쩡해졌네.
(그 말에 시선을 원래대로 하고 자신을 똑바로 보는 당신을 보면서 대답했다.)
뭔래 뭐든지 처음은 특별한거야. 그럼 진짜로 처음인 친구는 누군데?
(애초에 순서대로 누구누구가 있는지도 조금 궁금할지도.)
인간 강도가 높다는 증거야.
(자랑하듯 말했다.)
...그건 그렇지만.
(생각해보면 그랬다.)
그렇네. 이것도 생소한 모양이기는 하고... 상해도 손해볼건 없지만.
(두번 입을 생각은 없다 이거다. 덧입지는 않을거지만.)
글쎄, 나는 탁한 색이었는데... 염색 엄청 좋아하네.
(제약만 안 걸려 있었다면 머리카락 끊어질때 까지 했을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
동방은 그나마 탄막겜이니까 30분정도 걸릴거고 포켓몬은... 애초에 하루안엔 무리겠네. 이것도 순수 플탐만 센거지만. 프리큐어도 15분짜리가... 잠깐, 이거 총 몇편이더라.
(막상 세보니 하루안엔 백프로 무리였다. 여러번 온다고 하려나 하고 예상하면서 세었다. 와! 세보니까 네 다섯 시간은 택도 없잖아 코드주! 뭘 센거야!)
한번에 폭딜 넣는거네.
(칭찬보다는 딜이 안 꽃이고 있지만.)
다른게 없는데.
(지식이 느는기분☆)
영영 안 드는건 아니지?
(언젠가 정말로 철이 들면 그건 그것대로 흥미로울것 같았다.)
그... 상대방을 옆에 두고 수면을 취한다는건 완전한 무방비 상태가 된다는거고, 그건 목숨을 맡기는거랑 같은 이야기잖아.
(어떻게 대답해야 고소미각을 안 세울까 머리를 굴려서 그럭저럭 그럴듯한 대답을 내놓았다.)
나한테 타파당한것도 있지 않아?
(그렇게 티키타카를 했으니.)
...12월 23일.
(다가오면 기대대로 목소리를 낮추고 짧막하게 대답했다.)
때문도 아니고... 애매하네. 딱히 득도 실도 아니잖아.
(단순 협상에 가깝지 않을까.)
진짜로 좀비 해버린다.
(방법도 없으니, 괜히 하는 소리다.)
그렇다고 대답했으면 뭐라고 했을건데.
(딱히 기대도 안하고 있었으니까. 청년쪽도 그런말을 할리는 없지만.)
그래?
(결과야 어찌되건 진짜 꼬집으려 하겠지. 아플정도로는 안하겠지만.)
어셈블리어로 말해버린다.
(그런말을 하면서 침착하기 위해 노력했다. 0... 0은 아니었고. 2, 3, 5...)
괜찮거든.
(완결형 괜찮다이다☆ 몬다이나이요★)
딱히 그런것도 아니고...
(잘못했다는 말을 굳이 부정했다. 토닥이면 천천히 붉은기가 가실거고, 완전히 가시면 이제 떨어지려 하지 않을까.)
엄청 상쾌하네.
(순순히 졌다고 하자 하는 말이다.) -
820 백이주네 쫑쫑 (mbkV.9SoR6) 2021. 4. 15. 오후 6:56:08>>819 티콘이 - 코드
초등학교도 선생님 여러 명이야? (초등학교는 담임선생님이 대부분의 과목을 가르친다고 알고 있지만, 자신이 경험해본 것은 아니니 경험이 있을 당신에게 물어본다!)
체스티가 너~무 높은 거야. (좋은 건 아니라는 건 이것도 싫다는 거네. 그럼 떼줘야... 떼면 싫은데! 당신이라기보다는 뺨의 반창고를 쏘아보면서 고민한다.)
반대지! 친구가 줘서 자랑하는거지! (만약 고등학교 때 언니오빠들이 바보라고 적은 반창고 붙이면 천재로 다시 하라 하겠지만, 당신이 한다면 OK였다!)
안 알려줄 거거든! (거울 다시 보라지! 당신이 그런 시선으로 받아친다면 이쪽도 대꾸하는게 곱지는 않다.)
그, 어디가 부끄러운 부분인지 모르겠어서...? (진짜 모르겠어서 아직도 물음표 파티 중이다. 꼬집는게 부끄러???)
바보 맞 아! (스타카토! 똑똑 끊어 말하고는 알 생각이 없었던 것 뿐이라는 말에 어깨를 으쓱인다. 콩쥐팥쥐 결말 부분을 떠올리고는 눈을 데굴 굴린다.) 찾아볼 거면 끝 부분은 보지마...? (완전 잔인! 동화 버전이 아니라 고전문학으로 접했을테니... 0.<)
솔이는 누구한테나 장난치니까! (직접 보기 전이 확실히 본 후보다야 낫긴 했다!)
그야 솔이도 유명하니까? (히히. 뿌듯하게 꽃받침! 하려다가 멈칫하고 손 내렸다. 아까 당신의 반응을 기억하고 있으니까. >>252)
성공하면 제일 안전하지! 아니면 분홍색 넥타이 하까? (반대라는 느낌이니까. 딱히 나쁘지 않은 수인 것 같다 생각한 것은 아니었다.)
(제대로 된 사람은 없다시피?) 체스티는? (자신은 제대로 된 사람이니까 나가려고 하는 거다 라는 답변이 나오려나 생각했다.)
그때 생각나서 싫어. (즉답이었다. 사랑받지 못 한다는 기분이 들어서. 안 피한다고 사랑받는 기분인 건 아니었지만.) 그리고 체스티도 마찬가지거드은? (안 볼때마다 볼 찔렀으면서! 쫓아오기도 했으면서! 물론 나도 했지만!)
그러게 누가 해줬더니 뭐라 하래? (뿝! 체스티가 자초했지!)
웅.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한 점에서 22점 감점되었습니다! (감점 요인도 알려주고 있다...)
솔이가 어른스웠을 때도 체스티는 안 어른스러웠는뎅. (무슨 대화를 하든 그래 네말이 맞다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손에 꼽는구만... ^q^)
아저씨 혼내주까? 통할지는 모르게찌만! (솔이 친구니까 때리지마! 때리면 미워할거야! 같은 잔소리 정도일테니까.)
아니라고는 못 하자나. 그럼 속여야하는 거 대신에, 신중해야할! (그러면 좀 낫지! 하고 웃는다.)
다른 사람들이랑 대화를 안 한게 아니라, 체스티랑 어어어어엄청 많이 한 건뎅. (뒷사람 겁난다. 막레각을 매번 재보지만 매번 실패한다.)
... (뿝! 된 상태로 어떻게 하면 당신한테 데미지를 줄 수 있을까, 당신을 빤히 보면서 고민한다. 장난도 별로 타격없고. 억우래!)
맞는 걸 아니라고 하고 있는 거라니까! (얼마나 팔아버린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신의 대답에 당신이 아무말도 못하면 빵-글거리고.)
이제가 아니라 처음부터 지금까지 쭉! 멀쩡했거든? (계속 쳐다본다! 빨리 내가 말한대로 정정해! 라는 듯하다.)
늘 특별해서 몰라찌. (보편적인 경우는 별로 없었지!) 진짜로 처음... (클레리 오빠. 말 못하고 눈을 데굴데굴 굴리기만 한다. 클레리한테 당신 얘기 하지 말랬지, 당신한테 클레리 얘기 하지 말라 한 거는 아니었지만. 둘이 싫어하나? 싶어갖고.)
하나도 안 부럽거드은. (자랑하듯 구니 묘하게 재수없어졌다. 으, 찌금 재섭써.)
'그건 그렇지만.' 말구 다른 거 나와야지, 다른 거! (=칭찬!)
불쨩한 옷. 솔이가 입었으면 저런 말 못 들었을텐뎅. (당신이 아니라 저고리를 쓰다듬으려 했다! 가볍게 옷부분만 쓸테니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까.)
탁한 빨강... 끄래! (염색 좋아한다는 말에 고개를 기울이다가.) 하고 싶은데 못 하고 있으니까 그렇지! (하지말란 건 하고 싶은 그거.)
밤 새도 안돼? (밤새 노는 거 해보고 싶어서 눈을 반짝거린다. 밤새 노는 거 못 해봤지 않을까.) 몇편? 편이 있어? (49화란다 욘석아.)
(폭딜... 또 버퍼링이 걸렸다. deal, 거래하다? 폭? 이번에는 해석에 실패해서 눈 깜빡인다. 무슨 뜻이야? 라는 표정을 지었다.)
왜 다른게 업써! 눈에 좋은 거 많이 먹는데! (잡학박식해지는 지름길 1. 자칭타칭 천재캐를 굴린다.)
들 필요 없으면 그럴 수도 있지! (뒷사람도 모른다 0.<)
그거는 상대방도 똑같자나. (눈 깜빡거리다 고개를 갸웃인다.) 사람마다 다르다고도 했는뎅. 못 믿는 사람이랑은 같이 안 자!
내가 체스티 타파한 게 더 많으니까 괜차나! (간단명료!)
(눈 동글!) 진짜? 솔이랑, (말을 하다 말고 아차, 목소리를 낮춘다.) ! !
따지자면 득이지! 실감난다는 게 실은 아니자나! (경험한 적도 없는게 생생하게 와닿는 건데! 덕분에가 맞다고 피력한다.)
... (이미 좀비면서 어떻게 좀비가 되냐는 소리였다. 옹알웅얼.)
...... 체스티, 어디 아파? 하고 물어봤을 거 같은뎅... (당신이 그렇다고 대답하는게 영 상상이 안 갔다.)
그으래. (진짜 안 본다! 아프지도 않고.)
요즘 로봇은 어셈블리어로 말하는 옵션도 있어? (놀리고 있다...)
으응, 아직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의 오작동을 인지 못 하고 있나보넹! (당신이 자신을 붙잡았던 걸 돌려돌려 말하고 있었다. 있는대로 말하면 더 고장날까봐.) 딱히 솔이 잘못은 아냐? (꺄르륵! 당신의 말에 웃음소리를 내고는, 떨어지려 할 때까지 쭉 토닥여줬을 테다. 떨어지면 이제는 마주볼 수 있나, 다시 당신을 보려고 하고.) 솔이 위로 잘 하지! (뿌-듯!)
인정할 줄 아는 거도 실력이래써. (쁘이! 까지 그려보인다.) -
821 ◆cs3yt/Mi8w (uKUHtRjkIM) 2021. 4. 18. 오전 2:17:16>>820
코드 - 티콘이
내내 한명이지는... 않으니까. 초등학교는 몇몇 과목 빼고는 거의 담임이 가르치긴 하는데.
(당신이 초등학교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다는걸 잠깐 잊고 있었다. 급커브 성공!)
굳이 기준을 낮게 할 필요는 없잖아?
(그렇게 말하고 시선이 꽂히고 있는 반창고를 한손으로 슥 가려보려 하겠지.)
하긴, 너라면 뭘 받든 자랑할것 같기는 해. 좋은건 뭘 해줘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당신이라면 웬만한건 이미 가지고 있을것 같았다.)
알려주는게 전혀 없잖아. 암호야?
(뭐라고 썼는지도 알려주지 않으려 했었으니까.)
...부끄러워 할 수도 있지.
(좋은걸 좋다고 솔직하게 말하는게 부끄럽다고는 말하지 못하고 얼버무렸다.)
아니라고. 끝부분은 어떻길래.
(젓갈엔딩 버전이구나^q^ 청년으로서는 알리 없으니 순수히 모르는 사람의 반응이 나왔다. 뭣보다 그렇게 말하면 더 찾아볼 청년이다.)
나한테도 쳤던걸 보면 그렇지. 용케 나한테 말 걸 생각 했었네.
(척보기에도 붙임성이 좋아보이지는 않았을거라고 여겼기에 물었다.)
탑모델 이라고 하기는 했었지... 왜 하려다가 말아.
(그건 그것대로 찜찜했다.)
다른 세력한테 시비 걸리면 난 모르는 사람인 척 할거야.
(대놓고 버리겠다고 선언했다.)
난 제대로 된 사람이잖아.
(정답!)
...그때도 그랬었어?
(시선을 못받거나 모른척 당하는것.)
나는 네가 보란듯이 하니까 그랬던거고.
(안봐! 라고 하면 보게하고 싶어지는 성격이었다.)
그럼 다음번엔 뭐라고 말할까.
(아마 정말로 시킨대로 대답할것이다.)
가장 모호하고 주관적인 요소였네.
(실제로 그런 이유로 국어수업을 싫어하지 않았을까.)
그정도면 충분히 어른스러웠거든?
(어디가서 손해보고는 안 살것같아서들 안심이야...⭐️)
그다지 소용 없을것같은데.
(진짜로 소용 없지 않을지.)
그렇기는 하지만. 아, 그 표현은 좀 괜찮다.
(마음에 들었다.)
...? 나랑 많이 할만한 요소가 있었어?
(막레는 커녕 분량부터 늘고있지 않은지^q^)
그 표정 엄청 자주 하네.
(뿝! 하는 그거. 애초에 감정기복이 적은 청년으로서는 꽤 데미지를 많이 입은 편이지만 당신으로서는 납득 못해줄것 같았다.)
맞으면 맞다고 할텐데.
(양심을 돈으로 바꿀 수 있다면 벌써 나라 하나는 샀겠지...⭐️)
그럼 네가 말하는 '멀쩡함'의 범위가 엄청 넓은거고.
(말장난 수준이었다.)
하긴, 넌 처음인게 많았으니까.
(극도로 제한당한적이 있었으니까.)
누구길래. 내가 모르는 사람이야?
(눈을 굴리는걸 그렇게 해석했다. 클레리랑은 일방적으로 약점을 잡혀있는 사이니까 그 이름이 나오면 가볍게 당황하긴 하겠지.)
읽기 힘들다는 이야기니까 부러워할만 한건데.
(청년은 자신을 드러내는걸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었으니까.)
해야돼...?
(생전 칭찬을 안하고 살았으니 이만저만 어색한게 아니긴 했다.)
그야 나는 모델이 아니니까.
(막 입어도 뭐라할 사람은 없을테지. 당신이 저고리를 쓰다듬는걸 보면서 대답했다.)
탁한 색 할거야? 못하게 하면 하고싶은게 있다는건 이해 가지.
(당장 청년부터가 반골 기질이 있으니까.)
이틀을 풀로 쓰면 가능은 할걸. (48시간 피버타임!) 프리큐어는 1년정도 방영하니까 그만큼 쪼개는거지.
(특유의 악센트 없는 어투로 설명했다.)
...연타하는게 아니라 큰거 하나 꽂는다고.
(아차 싶었다. 현실에서 인터넷 은어나 게임용어 쓰는 버릇 고쳐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눈이 좋아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거잖아? 일기예보에서 강수량 10%여도 비가 오는 날은 있는것처럼.
(>>800을 이렇게 갚았다.)
뭐어, 네가 어른스럽게 행동하면 어색할지도 모르겠지만.
(이유는 정 반대이긴 했지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어린아이 같으니까.)
상대방은 자는 척 할 수도 있지. 타인을 완전히 알 수는 없으니까. 네 사람보는 눈이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자연스럽게 주관이 드러났다.)
그건 엄청 부정하고 싶네...
(부정 못하겠다는 이야기다.)
동갑이었으면 하루차로 나이가 갈리는걸 봤을지도 모르겠네. 하여튼, 비밀이다?
(목소리가 원래대로 돌아오려다가 다시 낮아지더니 당부했다.)
편지는 아직 유효 한거야...?
(응! 이라는 대답이 나올것을 알고는 있지만.)
뭘 실감하느냐에 따라 다르지.
(실감도 하기 싫은것들도 종종 있고는 했으니.)
그럼 지금 내가 너 물려고 할텐데?
(아무리 그래도 물리려하지는 않겠지 싶었다.)
아픈거냐고. ...나, 꽤 파악당했네.
(이런말을 하기엔 좀 늦었지만.)
...그럼 어떻게 하면 볼건데.
(예상은 했지만 진짜로 안 보니 셀프 확인 사살을 당한 기분었다. 그런 기분을 애써 무시하고 대놓고 물어보았다.)
애초에 로봇이 아니라니까.
(진짜 어셈블리어로 말해볼까 했지만 음성으로 읊기에는 너무 길어서 관뒀다.)
...반대라고.
(그래도 당신이 돌려돌려 말해준덕에 그렇게 받아 치는걸로 끝낼 수 있었다.)
맞는건 아니잖아.
(그 질문에 굳이 대답을 하고는 마주봤다. 아직은 부끄러움이 덜 가셔서 살짝 정색하고 있겠지만.)
...사실, 어떻든간에 나랑 비슷한 정도라고 말 할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되어버리면 그런말은 못했다.)
실력이 너무 갑자기 상승했잖아.
(괜히 틱틱 댔다.) -
822 백이주네 쫑쫑 (c96Qf.zaFs) 2021. 4. 18. 오후 9:25:33>>821 티콘이 - 코드
(옹. 초등학교 이야기는 모르는 것 뿐이니, 신기하기도 하고 호기심에 장난이나 태클없이 온순히 잘 들었다.)
뭐든지 적당해야 좋댔는뎅. (반창고가 가려지면 그대로 시선이 당신에게로 간다.) 모야. 왜 가려. (고민 중이었는데!)
자랑하는 거, 좋으니까 하는 거자나. 친구가 해준다는 거에서 이미 좋으니까! (12살 때 코드가 무지에서 순수가 온다고 했었는데, 꼭 그말이 생각난다. 친구에 있어서는 무지하니까 그저 순수하게 빵-글! 그러다 좋은 건 뭘 해줘야 할지 모르겠다니 눈 동글해진다.) 진짜 해주게? (진짜?)
거울보면 되자나. 암호, (당신에 뺨에 있는 반창고를 다시금 본다. 그냥 반무테 안경 모양 낙서인데. 장난기 서린 웃음이 비실비실 새어버린다.) 아냐!
웅, 부끄러울 수도 있...지...? (납득하려고 해도 이해가 안 가다보니 영 애매한 반응이다. 근데 체스티 도망간거 한 두번이 아니자나. 꼬집는 거 말고도, 어...) ...체스티, 많이 부끄러우면 하지 마까?
맞는뎅. (끝부분이 어떠냐 물어보면, 다시금 눈을 굴리다 노코멘트라는 의미로 입술에 손가락 두개를 X자로 갖다댄다.)
'용케'까지야? (용케 : 매우 기특하고 장하게) 솔이가 기특하기는 한뎅! 솔이 별로 사람 안 가려? (나쁜 사람만 아니면! 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이제 글렀다.)
체스티가 완전 싫어하는 표정 지었자나. 하면 또 그런 표정 지을 거 아냐. (조금 툴툴거렸다. 답지 않게 의기소침!)
으왕... 친구된지 얼마나 됐다구 버릴 거라구 경고 먹었당... (장난스레 말하고 있지만 잔뜩 풀 죽었다. 네가 겁 없는 탓이다 요 기지배야!)
(저렇게 말할 수 있는 자신감으로 내가 해준 칭찬들도 인정해주면 얼마나 조아! 으휴! 하다가 장난기 퐁!) 그럼 지금 체스티 말은... 체스티만 좋아하라는 거넹!
응, 애기 때부터 쭉. (아무리 열심히 해도 엄마아빠가 안 봐줬으니까. 몇 분짜리 관심을 받겠다고 열심히 하다보니, 언제부터는 잘 하는게 당연시되고.)
이유야 어쨌든 마찬가지자나. (똑같지 모!)
이제 안 부를거라 다음번에 뭐라고 말할 필요가 없는뎅. (메롱! 다음번이 사라졌다.)
그리고 가장 주의해야 하는중요한 부분이지. (출제자의 의도대로 답을 골라야 하니까!)
체스티, 다른 기준은 엄청 높으면서 어른스럽다의 기준은 낮은 거 같넹! (살면서 사기는 절대 안 당하겠구나...☆)
조금 많이 그렇기는 한뎅... 그래도 하는 거랑 안 하는 거랑은 느낌이 다르니까! (협박을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다... 그리고 당신이 마음에 들어하면 뿌듯하게 쁘이!)
체스티랑 많이 하려고 한게 아니라, 하다보니까 이렇게 된 거지! (분량 줄이기 힘내고 있지만...... 힘은 내고 ㅇㅣㅆ...는...)
그으러게, 누구 탓일까! (늘 생글생글 잘 웃는 편인걸 스스로도 알고서 하는 말이었다.)
지금 맞는데 안 하고 있자나. (요 기지배 고집부리는 거로는 행성 하나 샀을 것 같다. 그만...☆)
...... 멀쩡했다니까. (우기던게 좀 약해졌다. 으으.)
응, 평범한게 오히려 특별하니까. (제때 학교를 갔더라면, 하는 일어나지 않을 가정같은 거.)
아니, 아는 사람. 완전 아는 사람...같은뎅... (분명 코드가 아니라 그 뒤에 체스티까지 알고 있는 것 같았지.)
안 부럽거든. 난 잘 읽히는게 좋아. (자신이 남들에게 잘 읽히는게, 알기 쉬운 편인게 좋았다.)
아니이. 늦었어. (그렇게 물어봐서 칭찬 받게 되면 완전 엎드려 절받기니까, 김 빠졌다!)
저고리가 슬퍼하고 있는뎅. (12살때도 이런 말을 했었지. 후드 잡아당기니까 모자는 찹쌀떡이 아니라면서 모자가 아프다니 울고 있다니.)
왱. 다른 거 하까? (언제 할 수 있을지도 모르고 저지른 말이었지만.) 그치! (히히 웃었다.)
(48시간 밤샘?) ... 그거, 돼? (하루 밤샘도 아니고 이틀은 안해보지 않았을까.) 으와? 길어! (티콘이의 애니 지식이 늘었다! 프리큐어는 시리즈고, 장편이고...)
근데 왜 딜이야? (딜이 그 deal이 아닌가! 폭은 폭탄 같이 크게 팡! 하는거의 폭인가? 하고 있다.)
으왕, 솔이 따라한다. (반박은 못하고 따라한 부분을 콕 집었다. 그야 반박해버리면 자신의 논리도 반박되버리고.)
그래도 가끔 하지 않아써? (존댓말로 침착하고 공손한 말투 쓴다거나.)
자는 척에 속을 솔이가 아니지! (자신만만!) 완전히 알 수 없는건 안 알려주니까고, 솔이 사람 보는 눈 좋아! 체스티랑 친구했자나. (스스로 제대로 된 사람이랬지. 반박 못하겠지! 생글생글 웃었다.)
못하자나. (꺄르륵!)
그래도 체스티가 오빠니까 별로 상관없지 않아? 응, 절대 비밀! (빵긋! 대답하고는 생일 축하해줄 생각에 신났다.)
응! (예상한 대로! 0.<)
그럼 '사람 일이 어떻게 될 지 모른다'는 건? (이 말도 어떻게 보면 긍정적이고 어떻게 보면 부정적이라.)
못 물자나. (헹. 설마 이 패턴이 또 나올 줄이야 ^q^)
안 해줄 거 같으니까? (파악당했다고 하면 고개를 갸웃거린다.) 나한테 이기고 싶어하구, 게임이랑 애니랑, 똑똑하다는 말 좋아하구. 안 솔직하고, 그리고 부끄럼쟁이에 잘 놀란다는 거 말고는 딱히 없는뎅. (곰곰 생각하면서, 손가락을 접어가면서 나열했다!)
딱히 봐야하는 이유도 없자나. (메롱이다! 당신이 말한대로라면 보란듯이 안 봐서 그런 것뿐일테니까, 말장난 친다.)
응, 지금은 로봇 안 같당! ('지금은'을 강조했을테다.)
반대라고 해버리면, (잡으려고 했던게 진짜가 되버리는데. 당신이 고의가 아니라 실수로 잡은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말 안하고 삼켰다.) 맞을 수도 있지! 미필적 고의! (계속 당신이 기절할 것 같다 해놓고 한거니까. 굳을 거라고 생각한 거기는 하지만. 당신이 마주 봐주면 활짝 웃었다.) 솔이 애기 때부터 위로해줬다? 경력 차이야!
솔이는 끝없이 성장한답니당! (무한한 잠재력! 성장성! 그런 느낌이다. 틱틱거려도 빵-글!) -
823 ◆cs3yt/Mi8w (Hf6xdRZvf6) 2021. 4. 21. 오전 2:24:53>>822
코드 - 티콘이
...엄청 흥미있게 듣네. 진짜로, 초등학교 안 간게 좀 신기한데.
(체험하는 느낌으로 잠깐 다니거나 했을 수도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을 했다.)
적당히 하면 기준이 애매해지니까.
(확실하게 이렇다 저렇다 말할 수 있는게 좋다는 이야기였다.)
그렇게 보고 있으니까 가리지.
(쏘아봤으니까. 가린 손은 내리지 않았다.)
네가 자랑한다고 하면 인터뷰에서 자랑하거나 인스타 같은데에 올릴것 같으니까. 차라리 자랑용으로 하나 해 주는게 낫지.
(당신 정도의 모델의 얼굴에 바보라고 적었다가는 좋은소리만 듣지 못할거라는 예상이 생생했다.)
일일이 확인하고 있으면 놀려지는것 같잖아.
(많이 늦은 이야기를 했다.)
...그럼 너, 아무것도 못할걸.
(청년 자신이 무엇에 부끄러워하는지는 얼추 알고 있었다.)
아니라니까.
(죽어도 받아쳤다.)
...? 어떤 계열이길래.
(놀리려고 보지 말라고 하는걸로 보이지는 않아서 물었다.)
그렇게까지 칭찬하려는 생각은 없었는데. 그보다 아예 안 가리면 안 되지 않아?
(생각해보면 정말로 위험한 존재가 많은 이 톡방 인원중에서도 가리는 사람은 없더랬다.)
...아, 맞아. 그랬더니 네가 주저앉아서 울려고 했었지.
(그걸 생각하면 한다해도 아까같은 반응은 못할것이다.)
네가 이상한짓만 안 하면 되는거거든.
(칼답!)
아니, 최소한 거기 있는 사람은 좋아하지 말라는 얘기거든.
(살짝 정색하고 말했다. 살짝 당황했다는 이야기다.)
그럼... 노력은 해볼게.
(그런 이야기를 들었는데도 굳이 시선을 안 맞추기도 그랬다. 말 그대로 노력은 해보는 수준이 되겠지만.)
그렇긴 하지만... 원인은 확실히 다르잖아.
(굳이 꼬투리를 잡았다.)
뭐야. 왜 한번만 부르는데.
(기회한테 안녕 하게 생겼다.)
불안정하니까 주의해야 하는거잖아. 너 문과지?
(이과라고 그런 문제가 없지는 않았겠건만 무시했다.)
어차피 정말로 어른스러운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 상관없어.
(단순히 본인의 견문이 좁은것을 그렇게 포장했다.)
해도 소용없으면 굳이 할 필요는 없지 않아?
(인생을 몰빵하는 청년의 발언이었다.)
대화라는게 그런거긴 하지만...
(누군가와 잡담을 이렇게 길게 한것도 오랫만이었다.)(대충 그게 잘 안됐을 뿐입니다 짤)
나 때문이라고 하고싶은거지?
(찔려서 괜히 한번 째렸다.)
안 맞으니까 아니라고 하는거지.
(와! 코드랑 티콘이 우주정복!)
말에 확신이 약하지 않아?
(조금 봐줘야 하는타이밍인가 하고 생각하면서 말은 그렇게 했다.)
그래도 지금은 평범해지고 있지 않아?
(친구도 생기고 있고.)
완전 아는 사람 같은건 뭔데. 너도 알고 나도 아는 사람이면 톡방 사람일거고, 완전 안다고 하면... 얼굴을 아는 사람인가?
(그럼 풀은 확 좁혀지기는 할거다. 정모에서도 닉네임을 비밀로 하거나 모습을 감추고는 했으니까.)
아, 그렇네. 너는 좋아하는거랑 싫어하는걸 다 알려주기도 하고. ...나는 반대지만.
(좋아하는것도 싫어하는것도 순순히 알려주고 싶지는 않아하는 성격이었다.)
늦은건 뭔데. 삐질거야?
(약간 진심이었다.)
옷은 안 슬퍼 한다니까.
((서치 실패하고 온 뒷사람 표정^q^))
다른거라 해도 딱히 생각나는 색은 없는데. ...이상한데서 똑같은 부분이 있네.
(대답하다가 문득 느끼고 그런말을 했다.)
50시간까진 찍어본적 있어.
(칭호 자랑이라도 하는것처럼 말했다.)
뭐였더라, 딜링... 뎀딜. 데미지 딜링 줄임말이니까. 막상 늘여쓰니까 어색하네.
(딜의 어원이 뎀딜이라는걸 아는 게이머도 의외로 적지 않을까.)
본인 논리로 엎는게 제일 확실하거든.
(키보드 워리어의 발상이다.)
그건 어른스러운 척 한거잖아.
(예전에 어린아이인척 했던것처럼. 이라는 말은 안했다.)
알아챌것 같기는 한데... 나랑 친구한게 증거가 되... 되나...?
(혼란!)
해 봐도 돼?
(해버리면 어떻게 나올까 보려는 생각이다.)
그건 그렇네. 네가 누나였으면 어땠을까 싶기는 한데.
(되짚어보면 당신이 연하를 대할때는 어땠는지 거의 못보지 않았던가.)
무덤 팠네...
(이렇게 되면 빼도 박도 못하겠지. 당신 앞이 아니었다면 한숨쉬었을거다.)
중도중의 중도지.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좋아하는 말은 아니었다.)
...데자뷰 느껴지는건 나뿐이야?
(혀가지고 티키타카 했을때의 기분을 느꼈다.)
안 할거긴 하지만... 너무 잘 알잖아. 잘만하면 여기 있는 사람들 중에서 네가 가장 잘 알겠다.
(농담이 아니고 진짜로.)
계속 안보면 나 아무 말 안한다?
(안 놀아준다? 의 다른 표현이었다.)
계속 로봇 아니었거든.
(강조하는걸 캐치 못했을리가 없었다.)
크게 다른게 없잖아.
(그렇게 말해도 이미 끝난판이라는걸 알기에 조금 투덜대는 정도였다.)
왜 애기때 부터 위로할 일이 있던건데.
(당신에게라면 의외일것도 없을지도 모르지만.)
뭐야 그 홍보성 짙은 멘트는.
(팔면 팔릴것 같았다.) -
824 [ERROR - 이름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WbxbYu/7.) 2021. 4. 21. 오후 1:29:07
(검은 도포를 입은, 검은 곱슬머리에, 날카로운 인상의 남성. 얼굴 왼편 눈 부근에는 커다란 화상 흉터가 나있다. 구석에서 벽에 뭔가 복잡한 마법진을 그리는 중. )
(메타적으로, 주나랑 CQCQ의 남성체모습과 얼굴이 똑같이 생겼다.) -
825 ◆cs3yt/Mi8w (Hf6xdRZvf6) 2021. 4. 21. 오후 1:37:38>>824 모르 - 에러
열심히네~ 어떤걸 그리는 중이니?
(어느새 다가와서 점심 메뉴라도 묻는것처럼 자연스레 물었다.)
외관은 >>251 -
826 [ERROR - 이름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WbxbYu/7.) 2021. 4. 21. 오후 1:39:18>>825
... 여기서 탈출하기 위한 마법진을 그리고 있어. 될것같진 않지만. (당신 쪽을 바라보지도 않은 채 마법진에 신경을 쏟고 있다.) -
827 ◆cs3yt/Mi8w (Hf6xdRZvf6) 2021. 4. 21. 오후 1:42:00>>826 모르 - 에러
성공한 사례는 없는걸로 알고있지만~ 무언가 급히 돌아가야할 일이라도 있는걸까?
(당신이 그리는 마법진을 보면서 물었다.) -
828 [ERROR - 이름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WbxbYu/7.) 2021. 4. 21. 오후 2:03:18>>827
에러 - 모르
이 곳에선 시간이 흐르지 않으니까 급할 것까진 없지만, 반대로 시간이 흐르지 않기 때문에 얼마나 오래 갇혀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그리고, 덧붙이듯) ...애초에, 이런 곳에 오고 싶다고 생각한 적도 없고.
-
829 ◆cs3yt/Mi8w (Hf6xdRZvf6) 2021. 4. 21. 오후 3:26:38>>828 모르 - 에러
그렇네~ 측정할 방법은 없지만, 지금도 뭔가 좀 오래 있는 느낌이고... 오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강제로 오게되는 시스템인걸 생각하면 불친절한면이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
하지만 말야? 조금 도와주자면...
(그렇게 말하고 당신이 그린 마법진 옆에 마법을 사용했다. 공간이 조금 열리는가 싶더니 금세 닫혔고, 소녀는 당신을 돌아보곤 생긋 웃어보였다.) -
830 백이주네 쫑쫑 (FM6jvKSiRY) 2021. 4. 21. 오후 6:30:50>>823 티콘이 - 코드
나는 초등학교 얘기가 신기하니까? 나, 유치원도 안 다녔는데 모.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은 의무교육은 아니지만 다들 가고는 하니까.)
기준을 차근차근 높이는 건? 게임도 그렇자나! (낮은 레벨에서부터 차근차근 올라가서 보스몹 잡는 그런 거 생각하면서 말했다.)
... 그럼 손 안 내릴거야? (왜 가렸냐고 물었던 것 치고는 눈이 반짝거린다. 나중에 당신이 떼고 싶어하거든 못 떼게 하면서 '난 떼줄려고 했는데 체스티가 가려서 못 뗀거야!' 라고 우길 작정이다.)
아이코. 솔이도 다 파악당했넹! (정답!) 그럼 정말 완전 많이 엄청 매우 진짜 잔뜩! 기대하고 있어도 돼? (알고 있는 수식언은 죄다 총동원한 거 같다.)
? 이미 놀려지고 있자나. (그 부분을 지적하고는 아까 삼개국어로 대화 주고받았던 메모지에 똑같은 안경 낙서를 해서 보여준다.) 이거 그려찌!
웅, 알아. 체스티 내가 뭐만 하면 다 피했자나. (쳐다보는 것도 피했으니까. 보는 것까지 아예 안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친구가 부끄럽다는데 노력할 수 이찌! 근데 체스티, 아저씨한테도 그래? (더 친해지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어서 나온 질문이었다. 당신이랑 그래도 가까운 사이라고 하면 생각나는게 그뿐이었고.)
맞 아! (또 스타카토! 자신의 뺨을 톡톡 건들였다. 당신의 뺨에 붙어있는 반창고를 건들이기에는, 이것도 부끄러워할까 싶어서.) 계열... 신데렐라? (틀린 말은 아니다...)
안돼, 안돼. 이미 칭찬했어, 취소 금지! (고개까지 도리도리 저었다! 그리고 당신의 물음에는 고개를 갸웃거린다.) 나쁜 사람을 좋아해버리면 어쩔 수 업찌? (사람을 가리는 순간 친구도 가려야하니까.)
... 너무 비약적으로 요약한 거 아냐? (그거 때문에만 울려고 한 거 아니거든! 라는 의미의 째릿! 이 한 번.) 주저앉은 건 시선 피한 거 때문이었거든? 울 뻔 했던 거는, 체스티가 아픈데 찔렀자나. (지뢰 팡!)
농담두 못 해. 엄청 편하게 하구 갈 거거든! (그쪽 차원에서는 알아보는 사람도 없으니 외모 숨기기용 아이템들도 없이 진짜 편하게 하고 갈테다!)
(당신이 정색하는게 놀라서라는 걸 몰랐으면 눈치라도 봤을텐데, 놀라서라는 걸 아니까 마냥 꺄르륵거린다. 꺄르륵!) 그럼 체스티 좋아하면 안 돼? 안 된다고 안 좋아할 건 아냐! (지멋대로 낙장불입이란다! 한 번 친구했으니 어지간한 일이 있지 않는 이상은... 0.<)
체스티, 성격 나쁜데 성격 좋넹! (노력은 해보겠다는 말에 히히 웃다 하는 말이었다. 칭찬이다!)
근데 결과가 똑같자나. (그렇다면야 이쪽도 똑같이 꼬투리 잡았다!)
솔이는 아까 말했는뎅. (기분 좋으면 불러준댔지 0.<)
(문이과통합세대 떴다☆) 체스티, 세대 차이나! 그리고 출제자 의도 파악은 어느 과목에서나 중요하거드은? (이런 공식 써서 풀라고 낸 문제에 다른 풀이로 답 맞추면 부분 점수 맞게 되는... 0.<)
정말로 어른스러운 사람 있지 않아? (톡방에. 자기 잘 챙겨주던 사람들 생각 중이다.)
여러번 하면 언젠가 한 번은 안 하게찌! 아저씨 만날 때마다 물어볼거야! (늘 하던 잔소리에 한 줄 추가 될 뿐이니까.)
(그리고 그대로 흘러넘겨 받았다. 이렇게 한줄이라도 줄인다...) 잘 알구 있넹! 참 잘했어요 도장 찍어주까? (째려봐도 타격 없다! 빵-글거리고 있다.)
맞는데 아니라고 하고 있는 거지이. (이게 바로... 자강두천?)
멀쩡! 했어. (그걸 굳이 콕 집어 말하는 건 또 뭐야! 괜히 반발심에 힘줘 말했다.)
아직 멀었거드은. (친구 하나둘씩 생기는 걸로 메꿔지기에는 못해본게 너무 많았다!)
웅, 아마...? 체스티 이름 알고 있는 거 같았으니까. (맞다! 클레리 언급도 꽤 했고 금방 들키겠다 티콘아☆)
그래야 다가오기 쉬울테니까! 체스티는 그래서 반대야? (다가오지 말란 의미로 잘 안 알려주고 읽기 어려운 걸 선호하냔 뜻이었다.)
늦은게 늦은거지 모야. 삐졌으면 좋겠어? 그럼 삐지구. (김 다 새서 삐질 기운이 없는 쪽이지만!)
그럼 옷 만든 사람! (situplay>1596240366>525☆)
탁한 빨강으로 결정이넹! 땅땅! (이상한데서 똑같다는 말에 눈을 깜빡이다가) 극과 극은 통한대! 자석도 N극이랑 S극이랑 붙자나. (뒷사람도 놀란다. 이건 같고 저건 반대고!)
그럼 솔이는 51시간 해야게땅. (=체스티네서 51시간 동안 밤 새서 놀다 갈랭!)
게임에서 쓰는 말 이상해. (데미지 거래가 뭐야. 데미지 딜링 -> 뎀딜 -> 딜 -> 폭딜? 이게 뭐야! 확실히 누가 그걸 알고 쓸까 싶다.)
솔이 논리는 완벽하니까! 솔이가 유일하게 못 이기는 거넹! (칭찬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말투만 그렇지, 그때는 그게 더 진짜쪽이었는뎅! (말투는 어른스러운 척이 맞기는 했지만, 그렇게 말하는 거 자체는 그쪽이 진짜였다 0.< 그러니까 어린아이스럽게 굴었던 거고!)
체스티가 체스티 보고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서. 아냐? (답을 요구하듯이 깜빡깜빡 쳐다본다.)
할 수 있으면! (부정할 수 있는게 있나? 없는 거 같은뎅! 하고 있다.)
체스티가 동생이었으면, (당신을 만났을 때 20살을 넘었어야 하는데, 그럼 톡방없이 20살이 되었단 소리니까 꼬였다!) 모르겠는뎅!
체스티네 갈 때 꽃 사가까? (무덤 팠다니까 하는 소리다...)
그럼 여전히 때문에인지 덕분에인지는 결론이 안 났자나. 덕분에로 해! (끝! 이거로 끝!)
데자뷰 느껴지면 어떻게 해야하는 지도 알겠넹! (똑같이 되기 싫으면 그냥 지금 취소하란 뜻이었다.)
으잉. 아저씨도 제외하고? (아저씨랑 더 많이 알고 지냈는데도 내가? 눈 동글깜빡깜빡! 그러다가) 아. 하나 더 안당! 솔이가 안 보면 볼 찌른다! (히히. 뿌듯하고 해맑게도 웃는다!)
...치사해. (그 말에 몇 초 고민하다가 바로 고개 돌렸다. 조금 째려봤을 지도.)
체스티가 아니라고 해도 맞는 거 알자나. (완전 굳었던 거!)
아이코. 위로까지 해줬는데 투덜대넹! (슬슬 다시 놀리기 시작한다. 빵글!)
그야 어른들은 바보니까? 엄마도 달래주고, 아빠도 달래주고, 쌤쌤님들도 달래주고! (제일 자주 하는 말이 나왔다. 어른들은 바보라는 말.)
솔이는 이런 멘트 없이도 존재 자체가 홍보지만! (유명인사 + 모델 + 오드아이니까 확실히 이목끌기야 하겠다만...)
>>824 티콘이 - 에러
(티콘이.... 주나 알지 않던가? 언젠가 만난 거 같은데 아니라면 얘기해주십사) 디오나 아빠? (디오나=티콘이 어릴때 주나가 만들어준 양파 인형 이름!) 다쳤어??? (눈에 흉터 보고 눈 동글!) 모 그려??? -
831 [ERROR - 이름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WbxbYu/7.) 2021. 4. 21. 오후 7:45:26>>829 에러 - 모르
확실히 불친절하지. 재해에 휘말린거나 다름없다고. 옷은 또 왜 바꿔놓는건지....
....! (공간이 잠시 열렸다가 닫히는 것을 보고는, 당신을 쳐다본다.) ...너도 마법사야?
>>830 에러 - 티콘
(알지 않을까? 왠지모르게 만났을것 같으니 아무튼 만난걸로 치자.) ...? (당신에게로 시선을 향한다.) 아니. 자식같은거 없거든. (냉정한 말투로.)
...이거? 생긴지 꽤 지난 흉터인데. (뭘 그리냐는 말에는 짤막하게 그렇게 답한다) 워프 마법진.
...그 쪽, 나랑 만난 적 있어? -
832 P. 폴 시너 (hqYoI1lT/6) 2021. 4. 21. 오후 10:49:39(한 갈래로 묶은 금발에 소매가 흰 연두색 저고리, 희고 짧은 치마를 입은 여자가 돌연 공중에서 세 바퀴를 돌며 착지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네, 생각하시는 그 사람이 맞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빌런이자 전대미문의 괴도... 잠깐만. 여기가 아니잖아? (준비한 멘트를 한껏 꺼내놓다가 장소가 단단히 틀렸다는 걸 알자 맥 빠진다는 표정을 짓는다.)
>>824 폴-에러
어라? (당신이 그리는 마법진을 멀찌감치 쳐다보더니 궁금증을 못 이기고 총총 다가가본다. 가까이서 마법진을 접하자 경이롭다는 듯 박수를 친다.) 우와, 멋진 그림이네요! 혹시 관객님은 예술가이신가요? -
833 [ERROR - 이름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WbxbYu/7.) 2021. 4. 21. 오후 11:15:42>>832
예술에는 조예가 없는데. (마법진에 시선을 고정한 채) 이건 마법진이야. 특정한 술식을 실행시키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지지. 그 쪽의 세계에는 마법이 없는 모양이야? -
834 이름 없음 (hqYoI1lT/6) 2021. 4. 21. 오후 11:52:16>>833 폴-에러
없어요! 여기 살아있는 마법이 있는데 마법이 왜 필요해요! (깔깔 웃으며 제자리에서 한 바퀴를 빙그르르 돈다.) 농담이고요. 근데 이건 왜 그리세요? 불이라도 피우시는 건가요? (당신의 눈치를 보다가 망토... 였던 쓰개치마에서 다트핀을 꺼내 벽에 동그라미를 그려본다.) -
835 ◆cs3yt/Mi8w (0cTuigNuP2) 2021. 4. 22. 오전 2:38:58>>830
코드 - 티콘이
역으로 신기하게 생각하니까 갔어도 이상하지 않았을텐데.
(역시 수준이 너무 안 맞아서 그런걸까 생각했다.)
그건 그럴듯 한... 데 이거 귀엽다는거에 대한 이야기였지? 그럴 필요가 있어?
(거의 넘어올 뻔 하다가 그렇게 받아치고는 당신의 반짝거리는 눈을 보고 느낌이 왔는지 천천히 손을 내렸다. 지금 안 내리면 자신에게 불리할거란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너는 다 알려준다고 네가 말했거든. 기대한다고 해도 너한테는 진짜로 뭐 해줄지 모르겠고.
(뭘 주더라도 이미 가지고 있을것 같았다.)
아니... 거든. (반사적 부정) 이번에는 그냥 그림이네.
(아까는 문자였으니까 이번에도 문자가 아닐까 하고 어렴풋이 생각하고 있었다.)
아무것도 못하게 하면 친구라고 하기에는 힘들잖아. 그 아저씨랑은 친구 아니고.
(알 바 아니라는듯 대답했다.)
이건 네가 일방적으로 쓴거고. 신데렐라면 딱히 뭐가 있지는 않았을텐데...?
(디즈니 버전을 생각하고 있다.)
엄청 강경하네.
(하기사, 칭찬에 박하기는 했었다.)
어쩔 수 없는게 아니라 나쁜 사람이랑은 가까이 지내면 안되잖아.
(자신의 처지는 애써 무시했다.)
어쨌든 그게 원인인것 맞았잖아.
(째려보면 살짝 시선을 피했다가 금방 다시 돌아올것이다. 버릇대로 했다가 수습하는 느낌.)
...그래서 달래줬었잖아.
(청년 자신이 생각해도 그다지 효과는 없지 않았나 싶었지만.)
너라면 진짜 그러고 와도 이상하지 않으니까.
(의외로 예측이 불가능한면이 있는게 당신이었으니까.)
애초에 연애적인 의미로 이야기하고 있던거였거든.
(어쨌든 우정의 힘으로 끝내는 아침애니같은 전개라는 생각을 문득 했다.)
뭐야 그거. 성격이 좋은거야 나쁜거야.
(일단 칭찬으로 듣기엔 무리가 있었다.)
...어쨌든 돌아간다고 내버려두면 나중에 버그 터지거든?
(이쯤되면 변명이다.)
그게 평생 한 번이 됐잖아.
(당신은 안 한다고 하면 진짜로 안 할테니까.)
세대 차이가 왜 나. 너랑 나랑 두살밖에 차이 안 나거든?
(어 어라 코드 나이면 문이과 통합세대던가???^q^)
그리고 이과쪽은 문제에 명시되어있지 않으면 무시해도 상관없어.
(아니지 않던가.)
'거의' 없다니까. 그리고 반대로 어른스럽지 못한 사람도 많잖아.
(비율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확률이라면야 있지만... 뭐라고 하는거 엄청 좋아하네.
(생각해보면 꾸준히 잔소리 했던가.)
칭찬이 칭찬이 아니잖아.
(백프로 놀리는거라 확신했다.)
안 맞다니까.
(정말 세계관 최강자들의 싸움이다...☆)
그래 그래. 멀쩡하네.
(일단 봐줬다고 말할 수 있는 대답을 했다.)
확실히 갈 길이 멀기는 하지만. 뭔가 목표로 두고 있는건 있어?
(친구 백명은 아니겠고.)
그럼 진짜 몇 없는데. 기껏해야 다섯손가락 안에 들테니까... 설마 무어씬가.
(정답!)
반대... 냐고 해도, 말했듯이 내가 좋다는 사람은 별로 없었으니까. 딱히 날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한테 나에 대해 알려줄 필요는 없잖아?
(버릇이고, 방어기제였다.)
...안 삐졌으면 좋겠다고 하면?
(진짜 삐질까봐 조금 긴장했다.)
여기서 만들어진 옷이라는걸 생각하면 오히려 이득 아니야?
(유에 아니면 즈베즈다 일테니까. 랄까 찾아왔잖아 슷게.)
그야 너랑 나는 엄청 다르긴 하지만. 진짜 그런건가...?
(설득당했다.)
그럼 난 52... 가 아니라, 내 집에서 얼마나 있으려는거야.
(늦지않게 알아챘다.)
순전히 짧고 잘 들리는 기준으로 만드는거니까. 폭딜은 아예 한자랑 영어 합성어고.
(딜이라는 표현도 콩글리시였지.)
그걸 사용한 건 난데.
(어떻게든 자신의 공으로 돌리려고.)
...슬슬 헷갈리고 있어.
(잘만 하면 이 상태로 넘어갈것 같았다.)
그 도시 내에서 기준이지. 바깥 기준으로 하면... 그다지 훌륭하진 않아.
(어쨌든 자각이 없지는 않았다.)
많지는 않아... 라고 하면?
(정말로 가정법을 던져보는 투였다.)
시뮬 과정이 길잖아. 그럼 어... '22살이란거 거짓말이야. 사실은 19살' 이라고 해볼까.
(적당한 상황을 짰다.)
거기서 받으면 농담으로 안 들리거든.
(국화라도 받으면 진짜로 찜찜하겠지.)
뭔가 지는 느낌인데...
(그렇게 말하지만 딱히 반박은 하지 않았다.)
...취소.
(취소라는 말에 한숨이 섞인 것 같은건 기분탓일까.)
그 아저씨, 딱히 사람한테 관심 안가지니까. 볼찌르는건...
(일부러 그런다는 것까지는 모르고 대답하다가 당신의 볼을 찌르는 버릇이 생겼다는걸 지금 자각했다.)
일부러 안 보는 사람이 할 말은 아니거든.
(째려보는 시선을 그런 말로 받아쳤다. 아니라고 해도 맞는거 알지 않냐는 말에는 입을 다물어 버렸지만.)
보람 없게 됐네.
(한번을 안 진다.)
하긴, 너 정도면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네.
(어쨌든 청년도 인정할만큼 명석한 당신이었다.)
너 정도면 걸어다니는 홍보 수단일것 같기는 한데...
(생각해보면 모델 누구누구가 쓰던 그 브랜드! 같은 홍보 전략도 흔하더랬다.)
>>831
모르 - 에러
뭐~ 이런 자리를 열어주는 대신, 이 아닐까? 이러니 저러니 해도 꽤 여유를 가질만한 곳이고. 게다가 꽤 예쁜 옷 아니니?
(당신의 옷을 칭찬하는 말이기도 하겠지.)
우선은? 네 차원에서는 마법사를 어떻게 정의하는지는 몰라도, 모르가나는 스스로를 마법사라 자칭하고 있단다?
(그러고는 당신이 누구일까 차차 생각해보았다. 아마 다음이나 다다음에 입을 열때쯤 그냥 물어보겠지만.) -
836 [ERROR - 이름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ri3fR.spdA) 2021. 4. 22. 오전 7:54:20>>834
에러 - 폴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려고. 세피라 선에서 막아둔 것 같긴 하지만.
이만한 규모로 불을 피우면 무슨 일이 일어나겠냐고. 재해 그 자체잖아. 그런 위험한 짓 안 하거든.(마법진은 제법 큰 크기였다.인상을 찡그리며.)
.. 다트핀을 휴대하고 다니는거야?
>>835
에러 - 모르
... 억지로 잡아두고 언제 돌아갈지도 모르는 채로 있는데 여유는 무슨. 옷에 대해서는 익숙하지 않다는 감상 뿐이야.
마법을 쓸 줄 아는 인간이라면 마법사야. 그 쪽은... 모르가나인가. (그렇지만 딱히 먼저 자신이 누군지를 밝힐 생각은 없는듯.) -
837 아무나 골라잡으십시요 ◆Ni7Ms0eetc (Edf2KP33pE) 2021. 4. 22. 오전 10:52:49클레리 무어
(되게.. 오래 있었던 느낌인데..)(잠 자는 것도 이제 슬슬 질린다. 소매자락 펄럭이다가 그만뒀다. 자리에 주저앉아 주전부리 몇 개 소환해 씹어댔다.) 먹을래?
르로이
(눈 데구륵 한다. 대충 종이 소환해 그림이나 끼적인다. 와! 너무너무 못 그린다!) -
838 CQCQ (ri3fR.spdA) 2021. 4. 22. 오후 12:50:09
씨큐-클레리
>>837
(대충 검은도포였던거같은 아무튼 갈발적안걔)
? (주전부리를 내미는 당신을 보고는, ... 거절하지 않고 잘 우물우물 받아먹는다.)어. 땡큐.(그러고보니 클레리랑 씨큐 만난적 없는거 맞던가) -
839 클레리 ◆Ni7Ms0eetc (0ykS0TmnPQ) 2021. 4. 22. 오후 2:59:41>>838 클레리 - 씨큐
(기억이 안 나니 그렇다고 할까) 맛있어? (대충.. 약과 비슷한 거 아닐까) 댁도 그 차림이네. 마음에 들어? (한복 말하는 것 같다.) -
840 CQCQ (ri3fR.spdA) 2021. 4. 22. 오후 4:52:09>>839 씨큐-끌레리뭐
맛있네. (념념.) 마음에... 딱히 별생각 없긴 한데.
아. 나는 CQCQ라는 닉네임을 쓰던 사람이야. -
841 ◆cs3yt/Mi8w (0cTuigNuP2) 2021. 4. 22. 오후 5:34:09>>836
모르 - 에러
강제성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겠지만! 하지만 쓸 수 있는 수가 없는이상, 가능한건 기다리는것 뿐이겠지.
(태도는 가볍지만 진심이기는 했다.)
마법의 정의부터가 없지만 말야~ 하지만 마법사라는걸 부정하지는 않을게! 그럼 모르가나는 자신의 이름을 말해주었는데, 당신은?
(예의를 명분삼았다.) -
842 P. 폴 시너 (QJD0IEvRHo) 2021. 4. 22. 오후 7:26:36>>836 폴-에러
아, 아... 농담이죠 당연히! 불 피우는 건... 아닌 걸로... 아깝네요. 쯧. (아쉽다는 듯 혀를 찬다.) 벌써 돌아가려고요? 그러지 말고 저랑 조금만 더 얘기하다 가요! 아니면 그거 그리는 거 좀 도와줄까요? 핀은 많아요! 괴도로 활동하려면 이 정도는 기본이죠. (쓰개치마 주머니에서 다트핀 한 줌을 꺼내보인다.)
>>837 폴-클레리
뭐야! 간식이에요? 저도 하나만요! (어린아이같이 웃으며 따라 앉는다.) 관객님도 이런 거 좋아하시나 봐요? -
843 씨큐주캐들 (ri3fR.spdA) 2021. 4. 22. 오후 11:09:23>>841
에러 -모르가나
(잠시 생각하다가, 이름을 말하지 않을만한 명분을 잃었음을 상기하고 낮은 목소리로 말한다.) ... 키세츠레 지츠. (그리고 덧붙이듯이.) 대화방에서는, 아마 에러가 나서 나오지 않았지. 내 이름.
뭐. 사실, 어떻게 불리더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842
에러 - 폴
(혀를 차는 당신을 보고, 무심하게 자신의 손끝에 작은 불꽃을 피워보인다.)
...그 쪽은, 이런 곳에 갑작스럽게 불려온게 곤란하거나 하진 않아? 괴도랑 다트핀이 무슨 관계인진 모르겠는데. -
844 P. 폴 시너 (b1fzR/56d2) 2021. 4. 23. 오전 12:04:04>>843 폴-에러
어? 어...?! 진짜로 피워주실 것까진... (화들짝 놀라며 만류하는 것 같지만 이미 휴대전화를 사진 찍는 자세로 들고 있다.) 이거, 이거 찍어도 돼요? 진짜 영상 하나만 찍을게요! 손만 나오게!
시간 멈췄다면서요? 그럼 오히려 땡큐죠. 오랜만에 저만의 시간이 생긴 건데, 최대한 신나게 써야 하지 않겠어요? (장난기 가득한 미소.) 다트핀으로 할 만한 일은 많아요! 이를테면... 여기에 cctv가 있다고 치면, 샤샥! 이런 거요! (휴대전화를 들지 않은 오른손으로 땅을 가리킨 다음, 다트핀을 들어 그 방향으로 던진다.) -
845 [ERROR - 이름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z6AX7V359s) 2021. 4. 23. 오전 7:41:33>>844
에러 - 폴
... 얼굴은 안 나오게 해. (딱히 저지하진 않는다.)
이렇게 사람이 득시글한데 나만의 시간은 무슨... 긍정적이군.
.. 증거인멸인가. 괴도라는 일은, 뭘 목적으로 하는거야? -
846 ◆cs3yt/Mi8w (jeg8tSjyus) 2021. 4. 23. 오후 2:58:47>>843
모르 - 에러
에러였구나! 과연, 그곳에서는 에러가 나서 보이지 않았었지! 본명을 적은거였니?.
(그러고는 당신의 이름을 한번 중얼거렸다. 이제 절대로 잊지 않겠지.)
이름이라는건 중요하단다? 불리는 객체가 어떤 존재인지를 나타내는거니. 주술적인 힘이 있다는 믿음이 생길만큼 말이야! -
847 [ERROR - 이름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z6AX7V359s) 2021. 4. 23. 오후 3:48:43>>846
에러 - 모르
...뭐. 그렇지.
글쎄. 고작 이름 몇자에 그런 힘이 있을거란 생각은 안 드는걸. 적어도 우리 세계에선 이름 하나로 운명이 바뀌거나 인과율이 뒤틀리는 일 같은건 없고. -
848 ◆cs3yt/Mi8w (jeg8tSjyus) 2021. 4. 23. 오후 4:00:48>>847
모르 - 에러
정말로 마법적인 힘이 있다기보다는 이름만큼 많은 정보를 함축한 단어도 없다는 이야기지! 지츠의 이름이 오류를 일으킨것만 봐도 말이야? 그렇네~ 그쯤되면, 뭘 기준으로 오류를 일으키는걸까? -
849 백이주네 쫑쫑 (F5.vvypwaQ) 2021. 4. 23. 오후 6:52:42>>835 티콘이 - 코드
갔으면 체스티랑 친구 못 했겠지만! (옆에 진짜 친구가 있을테니까, 초차원이라니 뭐니 하는 톡방에 별로 관심 안 가지지 않았을까!)
(아! 진심으로 아까워했다. 거의 다 됐는데!) 귀엽다 뿐만 아니라 다른 거도 포함! 똑똑하다 빼고 전부! 그럴 필요는, 그래야 체스티가 안 고장나지! (그러다 당신이 손을 내리면 조금 삐죽거렸다. 이러면 떼줘야 하잖아. 떼주려고 하면 당신이 또 몸을 뒤로 빼버릴까 가까이 다가가고, 한쪽 팔 옷소매를 붙잡으려 한다!)
인터뷰랑 인스타 얘기는 안 했으니까! (자랑한다고만 했지!) 왜, 어려워? (바보라고 적은 반창고를 붙여줘도 자랑할 거라 했는데, 선물 고르기 어려울게 뭐가 있나 싶었다.)
아니기는 뭐가 아냐. (헹!) 그냥 그림이라니, 체스티 안경이자나! (그냥 그린 거 아닌데!)
그래도. 장난치는 건 좋아하지만 괴롭히는 건 시러. (아마도 빈도수가 확 줄지 않을까. 참아볼 생각이다.) 친구한테만 부끄럼 타는 거여써? (사람들한테 다 그러는 거라고 생각했다!)
사과한테 사과라고 적은 거 뿐이야? (바보한테 바보라고 했을 뿐이란 소리다.) 체스티, 솔이가 동화책을 읽었으까? (이 정도면 알아채겠지, 하고 생각했다.)
할 생각 없었다니까 취소할 줄 알아찌. (그리고 당신의 말에는 조금 길게 고민했다.) 그런 거 알고 있지만 싫어! 좋으니까 가까이 있을 거야. (더 하면 삐지겠다는 표정이다. 심-통)
거기서부터 시작되기는 했지만, 그치만! 내가 살면서 그렇게 나 싫어하는 표정 본 적이 얼마나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넘어가기만 했어도 그럴 일 없었거든? 하고 따지는 중이다.) 됐거드은. 빵점이야. (더 말하려다가 짧게 끝냈다. 당신이 시선을 피했다가 뭐라 하기도 전에 돌아온 걸 봤으니까.)
아무리 그래도 놀러가는데 정장은 안 입거드은! (심지어 집으로 놀러가는데!)
체스티, 그 말 취소할 시간 주까? (당신이 아는 사람 중에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 쓸데없이 위험한 부류밖에 없으니까 말릴 거다 + 나는 제대로 된 사람이다 -> 당신이 아는 사람 중에 당신도 포함 -> 체스티가 아는 사람 중에서는 체스티만 연애 대상이라고 한 거자나! 라면서 놀릴 생각 잔뜩이다.)
나쁜 줄만 알았는데 좋다는 거니까, 좋다는 거! (빵-글! 놀랍게도 이쪽은 칭찬이라고 하고 있다.)
그건 그런 코드를 짠 쪽이 잘못한거지! (일단 자기는 아니라는 뉘앙스로 하는 말이었다.)
체스티가 마음 깊이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는 거 같으면 다시 해주께! (키키 웃는 모습이 당신을 놀리는게 분명하다.)
솔이는 문이과 없었는뎅! (2021년 기준 21살까지는 문이과가 나뉘어있었다. 20살은 문이과 통합세대 0.<)
그랬다가 부분 점수 맞거드은. (특히 얘는 잘 알고 있다. 시험 볼 때 늘 그것보다 진도 앞서 가있었을 테니까.)
헉, 그거 자기소개지! (어른스럽지 못한 사람도 많잖아. 부분에서 하는 소리였다. 근데 너도 마찬가지야 임마)
모, 나쁜 소리하는 거두 아니자나. 그리고 쪼금 많이 놀리기도 하구? (백이가 하는 잔소리를 생각해보자. 진짜 걱정할 뿐인 잔소리는 그런 쪽 아닐까?)
들켰넹! (포항항ꉂꉂ(ᵔᗜᵔ*)! 웃어버렸다!)
맞다니까. (뒷사람은 포기하고 싶은데 얘가 포기 안 해준다. ^q^)
모야, 왜 봐준다는 투야. (툴툴거린다! 이쪽도 봐줘서 이긴다거나 하는 거 싫어하는 타입이니까.)
목표? 엄청 많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다가 늦어서 집에 뛰어가보고도 싶고, 슬픈 영화 보고 울어도 보고 싶고, 길에서 우연히 친구 만나서 엄청 반가워하고도 싶어! (정말 지극히 소박하고 평범한 것들 뿐이다.)
... (그 이름이 나오자 바로 떼구르륵 눈 피했다. 분명 잘못한 거 없는데 잘못한 기분이 되었다.)
그럼 솔이한테는 알려줄 거야? (당신에게 좋다고 엄청 말하기는 했다!)
안 삐져야지. (당연한 걸 묻는다는 듯한 표정이다.)
그거는 둘째치고, 안 슬퍼할 거 같은뎅... (슬퍼해야 이득을 따지든 말든 할테니까. 그리고 안 슬퍼할 거 같았다. 쁘이입니다. v )
서로 반대인 사람한테 끌린다는 말도 있자나. (그 말을 체감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
51시간 + α? (무박3일하겠다고 당당히도 말한다! (대충 너네집에서 놀건데 너도 올래 그 짤))
단어를 봐서 의미를 모르게 되면, 게임 처음 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 (=자기 얘기! 얘가 고인물들의 컨텐츠는 뉴비라는 걸 알리가 없으니!)
솔이가 한 거 베낀거자나. (메롱이다! 가만 둘리 없지!)
체스티가 바보라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한 마디였넹! (박수 짝짝 했다!)
... 솔이 사람 보는 눈이 그다지 훌륭하지 않아져써! (반박 못하겠지, 했는데 이렇게 꺽였다!)
솔이는 그거보다 더 적은게 되는뎅! (히. 부정 못한다! 라고 못 박는 중이다. 콩콩.)
으와. 하나도 실감 안나서 몰입 안 돼. (시뮬레이션 실패!)
해바라기 예쁜데 왱! (꺄르륵! 예쁘고 말고 하는게 논지가 아니란 걸 알면서 그런 소리를 한다.)
(반박하지 않으면 만족하는 듯이 웃었고, 취소하면 아예 싱글생글거린다.) 체스티 왜 계속 못 할 말을 해가지구 똑같이 당하구 그래!
으왕. (아저씨 제쳤다! 잘만 하면 이라는 말이 붙기는 했지만, 그래도 묘하게 뿌듯간질몽글몽글. 그런 표정을 지었다.) 볼 찌르는 건? (당신이 말을 하다마니 따라하고 고개 갸웃.)
한 번 그런 거 가지구. (어쨌든 당신이 치사하댄다! 입 다물어 버리면 메롱했다. 메롱!)
어쩌겠어, 더 좋아하는 쪽이 지는 거라는 말이 친구 사이에서도 통하는 줄 몰라찌. (으휴! 한숨 푹푹 내쉴 기세다.)
원래 애기들은 똑똑한데 어른들이 바보로 만드는 거야. (이 말 어릴 때도 했었지! 시은이한테도 했었다 0.<)
그치? 솔이 렌즈 광고랑 협찬 제일 많이 들어와써. (아무래도 오드아이 숨기려는 것 때문이겠지.)
>>831 티콘이 - 에러
(시선이 향하면 빵글빵글 웃고 있다. 시선 높이도 3cm밖에 차이 안 나니 똑 마주치지 않을까.) 디오나... 버려써...? (언제 빵글거렸냐는 듯 우울해졌다. 침울...) ...? (생긴지 꽤 지나? 디오나 아빠는...) 누가 디오나 아빠 몸을 빼앗았어...! (불사에게 생긴지 꽤 지난 흉터가 생길 수는 없으니까.) 워프? (나랑 만난 적 있냐는 말에 느낌표 띠롱!) 응! 아빠가 아니라 에러였넹! (티콘이 15살때 인가... 에러한테 뿅 하고 가서 인사한 적이 있다! 까먹고 있었는데 기억났다!)
>>832 백이 - P. 폴 시너
(>>10의 첫번째 캐릭터입니다 0.<) 으와...?! (공중에서 3바퀴나 돌았어...! 당신의 멘트를 곰곰 들으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서커스단이신가봐...! 빌런이나 괴도라는 이야기는 서커스단 컨셉 정도로 생각해버렸다.) 누군신지는 모르겠지만, 세상에서 가장 멋지다는 건 알 것 같아요! (맥 빠진다는 표정을 짓는 당신에게 잔뜩 신기해하고 있다.)
>>837 다소원 - 르로이
...? (당신이 무엇을 그리는지 옆에서 슬쩍 쳐다보다가 저도 모르게 혼잣말을 나직이 중얼거린다.) 엄청 못 그린, 헙......! (초면에 이게 무슨 실례인지 정말 큰일났단 생각을 하며, 사색이 되어서는 입을 틀어막았다.) -
850 [ERROR - 이름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z6AX7V359s) 2021. 4. 23. 오후 7:54:24>>848
에러 - 모르
정보라곤 해도 내 이름에는 별 의미가 없어. 다른 이름으로 지었다고 해도 마찬가지였겠지.
...기준인가. 별로 대단한 이유는 아닐것 같네. 내가 거주하고 있는 차원은 연결이 불안정하거든. 차원전쟁으로 멸망했던 차원들을 돌아다니곤 하니까.
>>849
에러 - 티콘
(몸을 빼앗았다는 말에 잠깐, 굳은 표정이 스쳐지나가는 것이 보인다.) ...빼앗은게 아냐...
...워프? (그 말에 기억을 더듬는다. ) 아. 그 때... 잠깐 스쳐지나갔지만, 더 어린애였던 것 같은데 말이지. 역시 차원간의 시간의 속도는 다르구나. -
851 백이주네 쫑쫑 (7pGIPQXDxs) 2021. 4. 24. 오후 3:07:51>>850 티콘이 - 에러
빼앗은 거 아냐? (표정이 굳지 않았어? 고개 갸웃거리면서 당신을 빤히 쳐다본다.) 그럼 양도! 아니면 매매? (몸 주인이 바뀌었다한들 불사의 몸이라면 상처가 안 남을 거라 생각했지만, 괜히 장난친다. 그리고 곧 당신도 만난던 것을 기억해내자 빵-글거린다.) 마쟈! 지금 솔이는 완전 커다래져찌! (뿌-듯!) -
852 [ERROR - 이름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IPskaHchM) 2021. 4. 25. 오후 2:19:49>>851
에러 - 티콘
...... (빤히 쳐다보는 당신에게 조금 얼굴을 찡그린다. 그리고는 일부러 쌀쌀맞은 투로 말한다.) 원래의 몸의 주인은 전쟁으로 죽었으니까. 그 시체를 이용해 내가 만들어졌고.
...말하는건 아직 애같은데. -
853 ◆cs3yt/Mi8w (ICoEjXHRYg) 2021. 4. 26. 오전 4:13:20>>849
코드 - 티콘이
하긴, 너 한테는 특히 영향 많이 갔겠네.
(청년또한 당신이 톡방 자체에 오지 않았을 가능성을 상정중이었다.)
칭찬을... 해도 설득력이 없는것 뿐이거든.
(칭찬을 하지 말라고 말하는것도 좀 아니었기에 그렇게만 말하고는 소매가 붙잡힌 채로 경계하듯 당신이 뻗는 손에 시선을 두었지만 몸을 빼지는 않았다. 뭐, 펜도 없고...)
네가 알려준것들로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영역이었으니까. 선물은 정말로 모르겠지만. 넌 필요한것도 좋아하는것도 벌써 다 가지고 있을것 같거든.
(타인에게 선물을 할때는 둘 중 하나를 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아까는 문자였으니까 이번것도 문자일것 같았거든.
(뭐가 아니냐는 말에는 차마 대꾸하지 못했다.)
괴롭히는거라는 생각은 안 하고 있는데. 친구... 는 그다지 없었어서 모르지만.
(그렇다는 뜻이다.)
라벨링 잘못했네. 동화가 아니면... 아.
(신데렐라인데 동화책이 아니라고 하니 알아챘다.)
그럴 생각이 없던건 아니었지만...
(어쨌든 이제는 취소 못하게 되었다.)
그럼 착하니까 봐준다는 말은 못쓰게 되겠네.
(친구는 끼리끼리라고 했으니까.)
나는 그런 표정 많이 짓거든. 역으로 칭찬을 거의 안 한다고.
(그 거의 하지 않는걸 당신에게 했었지.)
빵점... 까지는 아니거든.
(잘했다고는 차마 말하지 못했다.)
그럼 뭐 입고 올 건데.
(모델의 평상복... 의외로 예상이 안가는게 마치 당신같았다.)
일단, 나는 당연히 빼놓고 얘기하는거 아니었어?
(놀릴 생각 만만인 당신도 점점 익숙해지고 있었다. 그렇다고 안 놀려지는건 아니었지만.)
성격 나쁜 사람이랑 친구해서 대단하다고 하면 돼?
(뭐, 괜히 틱틱대보는 정도였다.)
네가 말하는게 그런거거든.
(태클!)
그냥 포기하는쪽이 더 빠르겠다.
(칼답했다.)
진짜로 세대차이 나...?
(아슬아슬하게 세대차이 나잖아ㅋㅋㅋㅋㅋㅋ 당황해서 살짝 정색했다.)
아, 나 그런적 있어. 따졌다가 혼났었지.
(더 편한 공식을 썼다가 부분점수만 받은 경험이 있었다.)
아니거든.
(절대 인정 안 했다.)
대놓고 많이 아니야?
(백이랑 비교하니까 이해가 너무 잘 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뒤이은 웃음에는 더 무어라 하지 못했다.)
안 맞아. 라고 할까 또 이 패턴이잖아.
(포기하면 캐붕인 이 딜레마...⭐️)
네가 계속 멀쩡한 척 하니까.
(싫다고 하면 바로 봐주는걸 그만 뒀다.)
그 중 하나를 내 집에서 하겠다는거네.
(50시간은 너무했다 싶었지만.)
왜 네가 시선 피하는데. 그야 내 이야기 하지 말라고는 했지만 무어씨 이야기 하지 말란 말은 안했거든.
(듣기만 하겠다는 이야기다. 어떻게 보면 꽤 정보꾼 다운 행동이 아닐까.)
...알려주고 뭐고 이미 엄청 파악 당했거든.
(살짝 에둘러 말했다.)
생각 외로 심플하네.
(그런말을 해도 삐지고 싶으면 삐질것 같았으니까.)
그렇네. 애초에 슬퍼할만한 상황이 있기는 하려나.
(진짜 없을것 같았다.)
하긴 그런 말도 있었지. 원점이라는거, 진짜로 있을지도 모르겠네.
(그래서 당신이 자신과 친구를 하려 하는걸까 하는 생각을 조금 했다.)
짐 싸와야 하는 수준이잖아.
(그 짤ㅋㅋㅋㅋㅋㅋ 싱크 높잖아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뉴비... 새로 온 사람 배척이 일어나거나, 반대로 엄청 친절하게 설명해주거나. 전자는 망겜이 되어가는 게임이고 후자는 망겜이야.
(결국 둘 다 망겜이라는 이야기가 됐다.)
그걸 사용한 건 난데.
(청년도 질 생각이 없다.)
네가 설명을 못하는게 아니라?
(정말 한 마디를 안 넘어가는군...⭐️)
버그 픽스 빠르네.
(인정 하고 나니 역으로 이긴 느낌이 들어 묘했다.)
진짜 부정 못하겠네...
(패배!)
역시 안 되나. 조금 궁금했는데.
(아쉽다는듯 마무리 했다.)
해바라기 엄청 크잖아. 어디다 두라고.
(다른 문제를 짚었다.)
그렇다고 그냥 순순히 있는건 좀, 마음에 안 드니까.
(정말로 무덤을 파는데 특화된 사람의 발언이었다.)
왜 그런 표정이야. 볼은...
(조금 생각하다가 당신의 볼을 찌르려 했다. 일부러 변수를 만들 셈이었다.)
너, 고개 숙이고 일부러 안 본거 한번이 아닌데.
(메롱하니까 일부러 더 따지듯이 말했겠지.)
여태까지 이기기는 네가 더 많이 이겼는데.
(총체적으로는 그랬더랬다.)
똑똑한 어른은 아예 없는거야?
(톡방에서 자주 듣던말을 직접 들으니 감회가 새롭지 않을까. 그러고보니 시은이 한테도 했었지! 확실히 티콘이 이 말 자주 하는구나!)
렌즈? ...가리면 아까울것 같은데.
(이왕 눈에 띄니까.)
>>850
모르 - 에러
무엇으로 불리냐 하는건 언제나 의미가 있단다? 내가 모르가나라는 호칭을 자처하는건, 어째서일까?
(수수께끼 놀이라도 하는것 처럼 질문했다.)
단순한 발송 오류인가~ 멸망한 차원이라~ 그렇게 말하는걸 보면, 상당히 많은것 같네. 그 멸망한 차원이라는건. -
854 [ERROR - 이름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mraqTK6cb6) 2021. 4. 26. 오전 10:58:59>>853
에러 - 모르
글쎄. 이유라도 있어?
(그리고 멸망한 차원이라는 말에는)그야 많겠지. 차원 단위로 전쟁이 일어났으니까.
오히려 그 정도 일이 일어났는데도 계속해서 차원을 넘다보면 멸망하지 않은 차원들이 수도 없이 많이 존재한다는게 신기할 정도라고 할까. 이 거대하고 광활한 세계에서 개인의 존재같은건 굉장히 작고 보잘것없는 거야. -
855 백이주네 쫑쫑 (omDlGQdnP2) 2021. 4. 26. 오후 7:10:07>>853 티콘이 - 코드
아예 몰랐을 지도... 으아. 그건 싫어! (내 숨바꼭질 친구들! 같은 가능성을 상상해보다가 진저리쳤다!)
설득력 문제 아니거드은? 자기 평가가 객관적인게 아니라 낮잖아. (그렇게 툴툴거리면서, 당신이 자신의 손을 바라보든가 말든 이번에는 당신 좋은 짓 하는 거니까 반창고를 떼어냈다.)
예상한 거는 파악에 안 껴주는 거야? (선물, 선물. 고개를 길게 기울인다. 필요한 것도 좋아하는 것도 많기야 하겠지만, 친구가 주는 거면 똑같은게 생겨도 다른 의미라.) 타로 카드만 아니면 좋아! (12살때 코드가 타로카드 준다고 그랬지. 안 쓰는 잡동사니로 분류되어 있던.)
체스티를 표현하는 상형문자! 라고 하면 문자는 문자겠넹! (반무테 안경이 당신이 되어버렸다! 대꾸못한 부분에서는 생글거렸고.)
괴롭히는 거 아냐? 계속 부끄럽게 하면 안 싫어? 친구... 그럼 원인을 찾을 수가 없자나. (그렇다는 뜻이라고는 못 알아들었다! 친구가 그닥 없어서 모르겠단 뜻 그대로 알아들었다. 자신이 마냥 가만 있는 것을 제외하고, 어떻게 해야 당신이 안 부끄러울까 고민 중.)
솔이는 잘못같은 거 한적 없답니당! (동화 이야기에 알아챈 듯하니 이제야 알아채고! 란 의미로 고개 설레설레 저었다...)
아이코. 솔이가 선수 잘쳤넹! (꺄르륵! 취소 못하게 한게 뿌-듯해보인다.)
(조금 당신을 빤히 바라봤다.) 친구할 수 있으면 못 써도 돼! (히. 별 문제 없단 듯 빵긋 웃었다.)
처음 봤거든!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 눈으로 욕할 듯 이란 묘사는 처음 본거 같다!) 병 주고 약 주면 고맙다구 할 거 같아? (흥! 이라고 하기에는 실컷 삐졌다 풀리고 하지 않았는지.)
그럼 1점. 당연히 100점 만점이야. (빵점이... 아니기는... 했다...)
그을쎄! 시상식에 입고 갔던 드레스? (정장은... 아니기는... 했다... 물론 장난이다. 레깅스에 넉넉한 후드티나 입고 가겠지!)
체스티를 빼면 어떡해! (장난쳐야 되는데! 라고는 말 안 했지만 꼭 들리는 거 같다.)
해줄거야? (그거 칭찬이잖아! 해줄거야? 반짝반짝 쳐다본다!)
솔이는 그런 코드 안 짜! (엄청난!)
(포기하는 쪽이 빠르겠단 말에 포항항ꉂꉂ(ᵔᗜᵔ*)! 참 즐거워보인다.)
웅, 진짜로. 문이과 없어졌는뎅. (정색한 거 보고는 솔이 탓 아냐! 라는 듯 어깨를 으쓱였다.)
그럼 출제자의 의도 중요한 거 맞찌! 문과든 이과든! (이겼다!)
체스티... 피노키오였으면 코가 달에 닿았을거야. (또 그 핑퐁 패턴 갈뻔했다가 우회시키는데 성공했다 ^q^)
(티콘이 아무래도 성격 좋다고는 못하니까☆ 포항항ꉂꉂ(ᵔᗜᵔ*)! 대놓고 많이 아니냐니까 꺄륵거린다.) 그치만 재밌는 걸 어떡해!
체스티가 잘못해찌. 솔이는 맞는 말만 하자나. (한치의 양보도 없다...☆ 그래도 이제 끝난 거 아닐까?)
멀쩡한 척은 체스티도 했거든? 그리고 체스티에 비하면 훨-씬 멀쩡했거드은! (왁왁! 아까 안아줬을 때 얘기하는 거겠지.)
하나만? (개구지게 눈 반짝거린다. 하고 싶은게 얼마나 많은데! 특히 '친구랑 ~~ 하기'같은 건 엄청 많지 않을까.)
그치만 친구들끼리 사이 나빠보일 때 어떡해야 하는지 같은거 배운 적 없단 말야. (잠깐 언급 정도도 아니고 대놓고 얘기하자니 눈치보인다는 소리.)
그래서 안 알려줄거야? 좋아한다구 더 말해야 해? (히잉. 쫌 시무룩해 보일 성 싶다.)
솔이 원래 단순하거든! 그리고 아직 삐지기 전이잖아. (이럴 새도 없이 바로 삐져버리면... 0.<)
둘다 없을 거 같은뎅... 관심도 딱히. (이렇게 가끔 정모랍시고 다 모아주는 건 재밌지만.)
옹. 원점인 사람도 찾으면 재밌겠당! (반대도 아니고 닮은 것도 아니고. 뒷사람이 생각하기에는 호감도 반전 된 거랑 비슷하지 않나 싶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이다)
그래서 안 됑? (잉. 하루 안에 안 된다고 한 건 체스티면서... 하는 표정이다.)
...? 게임은, 망겜밖에 없어? (그럼 왜 해...? ??? 꽤나 혼란스러워하는 중이다!)
체스티는 베껴쓴 거 밖에 안 되거드은? (뿌웁! 이건 솔이가 당연히 이긴거지! 어떻게 반박을 해! 같은 뉘앙스.)
천재라면서 이 정도 설명도 못 이해하는 거야? (헹! 이쪽도 한마디를 곱게 받아주질 않는다...☆)
뭐어... 그래도 솔이한테 좋은 사람이니까 괜차나! (딱히 나쁜 짓이라거나 한 거 없긴 하니까. 또 빵긋거린다.)
(히히. 쁘이! 진짜 두 손가락으로 브이자 그리고 뿌듯해하며 흔들거렸다. 승리!)
알고 싶으면 체스티가 진짜 어려지는 쪽이 더 빠르겠당. (그런 말로는 영 실감 안 나니까.)
커봤자 체스티보다 작거드은. 컴퓨터 옆에? 아니면 침대 머리맡! (제일 자주 있는 곳일까 싶은 곳들을 짚었다.)
으응... (이해 못하는 표정... 순순히 가만 있는 게 맘에 안 드는 건 동의하지만...)
친구를 제일 잘 알 수도 있다는 거, 엄청 기뻐서! (빵글거리다가 볼 쿡 찔린다. 이번에는 안 본 적 없는데? 하고 고개를 갸웃이며 당신을 쳐다봤다. 이거 뭐야?)
체스티가 찌른 거 때문에 일부러 안 본거는 이번이 처음인뎅. (일부러 안 본거 자체는 확실히 여러번이다!)
그럼 체스티가 나 더 많이 좋아하는 거야? (그럼 그렇게 되는뎅. 아니지 않아? 하고 쳐다봤다.)
있어! 왱, 체스티 똑똑한 어른 하구 싶어? (톡방에서 3명 정도... 되던 것으로 기억한다!)
옷이나 컨셉에 맞출 때도 있지만... 솔이도 걸어다닐 수 있으니까?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알아보는 이야기다!)
>>852 티콘이 - 에러
얼굴 찌푸리면 주름 더 빨리 생긴댕! 빨리 할아버지 된당? (얼굴을 찡그려도 쌀쌀맞은 투로 대해도 별 상관없는듯 생글거린다.) 으왕. 그럼 에러 몸은? 완전 많이 아팠겠다! (아직 애같다는 말에 눈을 몇 번 깜빡거리더니) 어릴 때 어른이었거든! -
856 [ERROR - 이름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mraqTK6cb6) 2021. 4. 26. 오후 10:47:52>>855
에러 -티코닝
상관없어. 애초에 늙지도 않고.
...이게 나의 몸이야. 그 뿐.
상처가 목숨에 지장이 가지 않는 수준이라면 신체의 아픔같은건 무의미해. 이 육체는 불완전하게나마 불사에 가까우니까. 뭐. 이런 상처가 생길 수 있다는 것엔 놀랐지만.
나이를 거꾸로 먹었군. 갑자기 차원을 넘어오질 않나, 제법 범상치 않은 능력자인거 아냐. 너? (차원을 넘어왔던걸 떠올리며, 그 힘에 대해서는 약간 탐구욕이 있는듯.) -
857 백이주네 쫑쫑 (4Rt24EVTvo) 2021. 4. 27. 오전 12:42:46>>856 티콘이 - 에러
인 늙어??? 쪼금 불사야??? 디오나 아빠랑 많이 닮았당! (옹! 당신을 살펴보지만, 역시 꼭 닮았지!) 지금 몸 말고, 이전에! 헉. 설마 기억 안나는 그런거야? 그러면 솔이가 잘못했다구 사과하께...? (전쟁이면 충분히 큰 후유증이 남을 법도 하니까 그런 가능성을 생각했다.) 에러도 나이 거꾸로 먹어볼래? 솔이가 범상치 않은 능력자인 건 완전 마쟈! 솔이는 세상에서 제일 똑똑하고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고 대단하고 멋지니깡! (꺙!) -
858 [ERROR - 이름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7P5soMCQZw) 2021. 4. 27. 오전 11:03:53>>857
디오나라는건 누군데...?
...전쟁 전의 그 사람은 지금의 나를 만들기 위한 재료로 쓰였을 뿐이야. 그 때의 그 자를 나라고 말할수는 없어. 기억은 남아있지만 동일시하지는 않아.
그래그래. 세상에서 제일 - 똑똑하고,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고, 대단하고, 멋지네. (건성건성 얘기하지만 그래도 다 읽어주긴 하며.) 나이를 거꾸로 먹는건 사양하지. -
859 ◆cs3yt/Mi8w (rBMcb4vQkU) 2021. 4. 30. 오후 11:45:21>>854
모르 - 에러
보자~ 지츠의 차원에서는, 모르가나라는 존재가 전승되고 있니?
(왕의 곁에 있지만 왕을 위협하는,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는 마녀의 전승에 대해 물었다.)
수도 없이 많다는건 역시 안타깝네~ 차원 단위의 전쟁이라면 이해가 가지 않는것은 아니지만!
개인의 입장에서는 개인의 존재야말로 세계가 되고는 하지만 역시 세계의 입장에서는 다른걸까?.
>>855
코드 - 티콘이
네가 생각해도 엄청 달라지는구나.
(본인이 저럴 정도니 어지간 했을거라 생각했다.)
실제로 낮으니까 낮다고 하는것 뿐이거든. 높지 않은건 확실하잖아?
(그런말을 하면서 반창고가 떨어진 자리를 살짝 매만졌다.)
네가 뭘 좋아하는지 숨기는 성격도 아니니까. 이미 가지고 있는건 선물로 줘 봤자잖아? ...타로 카드는 마침 안 가지고 있을 것 같으니까 줘 버린다?
(싫다고 하니까 주려 했다.)
인공어 수준도 못되거든 그거. 그보다 왜 안경이야.
(매일 쓰고 다니는것도 아니었고.)
괴롭힌다고 생각 안 한다니까.
(안 싫다고 하면 좋다는걸 자백하는 셈인가 싶어 한번 둘러 말했다.)
지금 한거는. 그리고 신데렐라라고 하면 일반적으로는 각색버전을 생각하거든.
(절레절레 젓는 모습에 또 받아 쳤다. 선수 잘 쳤다는 말에는 그러지 못했지만.)
...친구 좀 골라서 사귀어.
(물드는게 순식간일것 같았다.)
나를 많이 안 봤네. 그리고 효과는 있지 않았어?
(단언했다. 랄까 에엥 뭐라고 진짜로욧^q^.)
야, 차라리 빵점이라고 해.
(미묘하게 더 싫었다.)
...그 엄청 화려하고 반짝 거리는거?
(집 안에서 돌아 다닐 수나 있을까 싶었다. 잘만하면 눈으로 욕하는거 또 할듯.)
애초에 연애 대상으로 볼 리가 없으니까. 차라리 고질라가 도쿄를 공습중이라고 해.
(그쪽이 더 그럴듯 했다.)
이거, 좋아할만한 말이야...?
(정작 해줄지를 말 안했다.)
말하는거 보면 짤 것 같은데.
(딱히 진심으로 하는 말은 아니기는 했다. 웃는 모습에 한번 째린건 진심이었지만.)
말은 있었는데 진짜 했었구나...
(어쨋든 학생이 아니게된지도 3년가량 되었으니 까먹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지문에 명시되어있지 않은 이유로 점수를 깎으면 안된다고 했더니 부분점수도 깎이기 싫으면 가라고 했었어. 그러니까 안 중요한거 맞아.
(불합리하니까 고려 안할거라는 이야기였다..)
그정도면 어떤 의미로는 혁신 아니야?
(그 패턴ㅋㅋㅋㅋ 안 된다ㅋㅋㅋㅋㅋ)
하긴, 너 답기는 하네.
(재미있으니까 하는 부분이.)
맞는말만 한다는 말부터 틀리지 않았어?.
(점점 뒷사람들의 커브 실력만 늘어나는것 같은 이 느낌은 대체...☆)
나는 멀쩡했... 너만큼은 아니었거든.
(스스로 생각해도 멀쩡하다고 우길 수 있는 정도는 아니었다.)
...한 번에는.
(안 나누면 무지개색으로 염색 시키려 했을때와 같은 반응이 나올것 같았다.)
사이가 나쁘다기 보다는... 뭐어... 애초에, 친구의 친구라고 꼭 친해야 하는건 아니니까.
(약점 잡힌 상태라고는 차마 말하지 못하고.)
...숨기지는 않을게.
(미묘한 답을 내놓았다.)
아직이라고 말하면 삐질 것 같잖아.
(순식간에 삐진적이라면 확실히 있었더랬다.)
그 둘은 정말로 초월적 존재라는 티를 너무 내니까...
(그리고 그 둘이 자신의 차원 관리자였다. 이대로 괜찮나? 하는 생각을 조금 했다.)
원점이라 하면 도리어 상상이 안가는데...
(정말로 딱 평균인 그런 사람이려나.)
나머지는 다음에 하면 되지.
(50시간 넘게 깨어있는 하드모드를 달리는건 아무래도 빡세보였다.)
갓캐가 뽑히거나 내가 캐리하면 갓겜이 돼.
(초갓겜이라도 내가 못하면 망겜이라 칭하는 흔한 게이머들의 논리★)
재료가 있어도 실력이 없으면 제대로 못쓰거든.
(당연하다는듯 반박했다.)
아무리 천재라도 설명이 엉망이면 한계가 있는거야. 그래서 클라이언트들이 욕먹잖아.
(그 예시를 여기에 넣었다?)
...그런가.
(좋게 대해줬던가 싶었지만 그런 말을 했다가는 또 우길것 같아서 그렇게만 넘겼다.)
그 톡방에서라면 가능할ㅈ
(말하다 말고 입을 다물었다. 진짜 그럴 것 같았으니까.)
그런게 바로 옆에 있으면 신경쓰이겠다.
(심지어 앉거나 누워있는자리들이었다.)
왜. 나는 원래 이러거든.
(괜히 틱틱댔다.)
제일 친한 친구같은 타이틀 엄청 좋아할 것 같네. 찌르는 패턴은 아직 잘 모르는것 같지만.
(변수 생성용에 불과했으니 찌른 손은 금방 내리고서 말했다.)
찌르기 전에도 안 보고 있었잖아.
(찌른것 때문에 더 안보기는 한것 같았지만.)
그냥 논리 자체가 틀렸다는 이야기거든.
(확실히 그렇다고는 못했다.)
나는 당연히 똑똑하고. 누구누구?
(자-뻑)
아, 연예인이니까 너무 눈에 띄면 불편하구나. 그래도 아깝기는 하네.
(특이한면은 드러내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었다.) -
860 백이주네 쫑쫑 (ix0Y2lhUaE) 2021. 5. 3. 오후 8:39:35>>859 티콘이 - 코드
아마 평범... 했을테니까? (어라! 고장났다. 평범을 바라고 있는데, 그랬다면 톡방과 연이 없었을 거란 생각에 그건 싫다고 해버려서.)
체스티가 그러니까 '안 사랑스럽다'는 아니라고 안 하고 고민한다고 한 거야. (>>626의 이야기! 반창고 떨어진 자리를 매만지면 삐쭉거린다.) 떼서 좋아?
싫은 것도 안 숨기고. 나 타로카드 좋아하지도 필요하지도 않거드은? (안 가지고 있단 뜻이 되지만, 받기 싫다는 거절 의사가 매우 뚜렷하다!)
체스티가 문자 얘기해서 맞춰준거자나. 매몰차. 솔이는 속상해. (힝찡거린다! 힝힝. 찡찡.) 컴퓨터랑 후드티는 너무 크고, 비니는 안경보다 알아보기 어렵자나.
그럼... (얍! 당신 손가락 하나만 쥐어보려고 하지 않을까. 진짜 괴롭힌다고 생각 안 하는지, 당신의 반응 보고 확인하려는 거다.)
지금 한게 왜 잘못이야? (바보한테 바보라고 했는뎅!) 발화자가 나였자나. (각색 버전을 생각한 당신쪽이 바보라는 대꾸였다.)
왱. 잘 골라 사귄 거 아냐? 여기 골라 사귄 친구! (히히 웃으면서 당신 얼굴 아래에 꽃받침을 뿅! 만들어주려고 했다.)
체스티가 피해서 그래. (효과 이야기에는 입 꾹 다물고 잠시 노려봤다. 침묵은 긍정... 분해보인다! 랄까 진짜인 거 같다 0.< 아무래도 어릴 때 만난게 대부분이라 그렇지 않을까!)
그럼 빵점! (해맑! 바로 빵점이라고 고쳐버렸다.)
안 그런것도 있는뎅! 디자인 고르게 해주까? (안 고를 거라 생각하면서도 생글생글 장난 친다.)
! 그럼 연애 대상으로 볼래! (고질라 ≒ 공룡... 눈이 반짝거렸다. 도쿄가 공습당하는 건 일단 뒷전이고.)
칭찬 아냐? 성격 나쁜 사람이랑 친구해서 '대단하다'! (아주 멋대로 듣는 스킬이 더 대단하다.)
절-대! (고개 도리도리 젓고는, 째려봐도 살짝 어깨 으쓱일 뿐이다. 헹!)
체스티, 늙은 기분이 어땡? (22살에게 20살이... 진담으로 하는 소리가 아닌 놀려먹으려는 것뿐이지만.)
그러다가 점수 다 깍아먹지. 솔이랑 학교 같이 다녔으면 솔이가 늘 이겼게따, 그치? (얄미운 소리만 쏙쏙 골라서 한다!)
그러겡! 체스티가 피노키오였어야 했는뎅. (앞으로도 그 패턴 나올 것 같으면 힘낼 예정이다 0.<... 그리고 저 답다는 당신의 말에는 뿌듯하게 엄청 빵긋거렸다.)
잉. 솔이가 틀린 말 한 적이 있을리가! (이 엄청난 자신감! 뒷사람은... 얘 고집 감당 못한다...☆)
나보다 체스티가 더 심했거드은? 난 체스티 붙잡지도 않았거드은! (당시에는 일부러 돌려말했던 걸, 어쭈! 하는 심정이라 그냥 대놓고 말했다.)
여러 번 해도 돼??? (그래도 끽해봤자 열 손가락 안에 셀 수 있는 만큼만 하라고 하겠거니 생각하고 있었는지라 눈 동글! 해졌다가 빵실!) 무르기 금지!
어쨌든 좋지 않다는 거자나, 클... 그 오빠. (계속 이 주제로 이야기가 이어지니 이름 언급을 피해버렸다!)
응! 그거면 됐어! (빵-글! 다른 사람이었으면 '알려주겠다'라는 답을 들으려 물고 늘어졌겠지만, 어지간히 숨기는 당신이니까 숨기지 않는 것에 만족했다.)
아직 삐지기 전에 삐지지 말랬으니까 안 삐져. (삐지라거나 삐지든 말든 상관없다는 반응이었으면 삐졌을 거다!)
초월적인 거랑 별개로 재미없자나. (장난치는 재미가 없는 쪽과 장난치고 싶지 않은 쪽...)
그니까 재밌는 거지! (이 둘의 평균이라니 어렵지 않을까? 뒷사람도 상상이 안 간다)
! (눈 동글!) 그래! (꺙! 뭐가 그리 못내 좋은지 헤실헤실 꺄륵거린다.)
내가 잘하는 게임은 좋은 게임인거야? 으왕... (으왕... 영혼 없어졌다.)
재료가 아니라 완성된 거를 가져갔자나. 절도범 체스티! (하나 더 늘었다!)
천재라면 천재의 설명쯤이야 알아들어야 하는 거 아냐? 아이코. 역시 체스티 바보여꾸나! (오로지 놀리기 위한, 과장된 몰랐던 척과 놀라는 척!)
응! 목에 칼을 들이밀겠다고 한 적도 없구, 이상한 거 나쁜 거 먹으라고 준 적도 없구! (좋게 대해줬다는 것에 대해서 엄청난 기준이 나왔다!)
어려지면 연락해? 솔이가 보호자 해주께! (말하다 말고 입을 다무니 키키 웃고서 대꾸했다.)
체스티네 집이면 어느 꽃이 어디있든지 간에 눈에 띄어가지구 신경쓰일 거 같은뎅... (아예 쪼그만 꽃이라 잘 봐야하는 수준이면 몰라.)
아냐, 응! 젊을 때는 사서 고생한다니까, 응! (그래! 체스티 말이 다 맞아! 그래그래! 그런 뉘앙스다.)
당연한 거 아냐? 누구 마음 속에서 첫번째 하는게 쉬울 리가 없자나! (지극히 당연한 말을 한단 듯 말하고.) 있찌, 여태 같은 상황에서 찌르다가 내가 언급하고 나니까 다른 상황에서 찌르면 어떤 생각들 것 같아?
찌르기 전에 안 본 거는, 체스티가 손 숨겨놓고 있었으면서 일부러 눈 앞에 갖다놔서 그렇자나. 잡으면 지는 기분이니까! (그러니까 안 보려고 피한 거지! = 체스티 탓이지!)
아냐, 안 틀려! 이거 진짜 그래? 좋아하면 못 이겨! (좋아하는 엄마아빠에게 이쁨받고 싶다고 고생했었고, 그 좋아함이 뚝뚝 덜어지는 순간 처음 반항했었으니 경험에서 비롯된 말이었다.)
웅, 일단 체스티는 빼고, (내린 캐들이 있는데 어떡하지? 내림캐 삐--- 처리 어찌저찌 넘어갔다고 합세...☆)
완-전! 가까운 거리를 늘 차타고 다닐 수도 없자나. (집 근처라거나.) 그치, 솔이 눈색 얼마나 예쁜데! (노랑색 좋아하고, 갈색은 엄마 눈 색이고!)
>>858 티콘이 - 에러
솔이 친구! (인형이라고 밝히지 않은 건 고의였다!) 으응으응, 그 사람 말고! 몸 주인 말고, 이 몸 전에 에러가 있던 진짜 에러 몸! (기억은 남아있으면, 그럼 이름도 알까 궁금해졌다.) 그 사람은 이름이 뭐래? (그러다 건성이래도 하나하나 다 말해주면 꺙!) 에러 똑똑이네! 그럼 솔이가 에러 몫까지 거꾸로 먹고 있으께! 생각 바뀌면 말해! (키키 개구진 웃음이다.)
#두분 모두에게 매우 늦어서 매우 죄송하며 매우 끊으셔도 괜찮다는 것입니다 。゚(゚´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