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1:1 카톡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260/recent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웹박수:
http://yaong.info/ask/nuts

[공지] 현실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재밌게 놉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음.

[규칙]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 하면 AT로 취급한다. 특히 단순한 감상이나 플레이 이야기가 주가되지 않도록 하자.

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 (상황극판 룰에 걸리는 일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ㅇㄴㄴ

2항냥냥

못생긴냥

냥냥냥

냥냥

냥

위키 최근 수정 목록을 우리 스레 문서가 점령하고 있으면 좀... 뿌듯함(코쓱)

특이점이 뭔지 말해도... 되는가?
설정주!!!
설정주!!!!(없음)

언급하는 것이 규칙에 어긋나는지 아닌지 선례가 없기 때문에 말할 수 없다고 한다거나
행동하지 않는건 즈베 주특기니까

가주가 즈베주보다 즈베 캐해 잘한다

https://picrew.me/image_maker/596913/complete?cd=LfiDeNGUs8
선인이지만 역시 좀 광인인... 에러

흉터 핥쟉

머리카락 햘작

에러 모에

쇄골 햝(조정스레로 끌려간다)

에러의 곳곳이 무자비하게 핥아졌다

눈사람 부순단 얘기 보니 생각난건데
눈사람을 발로 차다가 골절되어서 눈사람 만든 사람을 고소한 사람이 있다고 한다......
만든 사람은 애초에 눈사람을 발로 차리라는 생각을 못 했기 때문에 고의성이 성립되지 않아서 죄로 볼 수 없다고 함
눈사람 만들때 모양 단단하게 잡으려고 돌을 넣거나 물을 살짝 부어서 딱딱하게 만들기도 하니까 다들 쓸데없이 눈사람을 부수고 다니진 말도록 하자

오
세상은 넓구나

https://news.lawtalk.co.kr/case/3251
그렇다고 합니다
반면 눈싸움하면서 눈속에 돌을 넣어 던지면 이건 고의성이 성립한다고 한다(그건 당연하지)

(뭐시여)

☆스스로의 중력에 의해 묶인 밝은 플라스마로 이루어진 회전타원체 꼴의 천체?☆

>>19 그건 당연하지ㅋㅋㅋㅋㅋㅋㅋ

>>17 이걸로 고소를 하려는 사람도 있는 걸 보면 역시 세상은 넓구나

TMI로 카모카테 세계관에서는 상대의 이름을 바꿔 부르는 것은 무례하다고 취급되는 모양이다
그러니까 키세츠레를 키시라고 바꿔부르는건 엄밀히 말하면 설정붕괴겠지만
그런거 질문답변에서 소소하게 나오는 설정정도니까 상관은 없따

http://wheat.x0.to/game/crown/qa/index.php?page=1#281
원작에서 그레오니가 '그레쨩'이라고 불린적이 있었는데
발언자쪽이 무례한 투로 말한게 맞다는 모양

>>22
세상은 넓지...
애초에 돌 안넣어도 눈사람이 땡땡 얼어있어도 골절당할수도 있다고
아스팔트를 발로 차다가 골절당하면 아스팔트 깐 사람을 고소할 것인가

>>23
알고 있습니다
일부러 그랫어()

르로이는,,
예절이,, 0이라고
아직 녹의달 녹의주입니다

>>23 이런 티미 좋다 할쟉할쟉
>>24 오히려 저 상황에서 고소하고 싶은 건 눈사람 만든 사람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나름 공들여서 만들었을텐데...

그러고보니 르로이는 리얼타임인가요
10일 지나면 조금 능력치 오른다거나

>>25
예절이 0이구나
아직 하인이랑 음식먹다가 차 흘릴 때로군.....

>>27 한 3일정도를 일주일로 잡고 잇읍니다
녹달백주(맨 처음,, 이 때는 걍 암것도 안햇단설정)은 스킵해서 녹달녹주(녹달백주다음주)시점

오늘은 북적북적하군요 (팅겨져나옴)

카모카테 능력치에 따라 내용 자잘하게 바뀌는것들 재밌어
예를들어 무용(춤이라기 보단 무술같은 느낌인듯)이 10 미만이면 누가 책을 던져줘도 그걸 못 받는데
무용이 50인가?보다 높으면 책을 세게 던져서 공격할수 있음

맞어
무용이 높으면,, 그냥 때리는 거 말고 더 세게 때릴수잇음(ㄹㅇ 그렇게 스크립트가 바뀝니다)

더말하면 AT스포니까 합죽이

https://picrew.me/share?cd=jviP5xDIPk
호주가 생각하는 호엥이 눈색이 있어서 기쁘다는 거시다
근데 호주 모니터에서만 청회색으로 보이는 거면 어쩌지
슬프다는 거시다

책은 흉기다

형 나죽어

와아아악 미남이다
이쪽에서도 청회색으로 보입니다 안심하십시요

호엥이 멋쪄
호에엥
호에엥

전공책으로 사람을 때려 죽일 수도 있는 학과가 있다..?

>>29 좋다 할쟉할쟉

호엥이 귀여워요
호에에에엥

그리고 호주는 리타...으악

호엥이 기여어 호에에에에엥
호바호바

가하 팤하 클하 미하 넛하

호바호바

호바

글고 사하모하

아 젠장 르로이에게 자꾸 입털고싶네
그만해 에러 이 멘마놈아~~

으어억

>>45 제발 입털어조

에러는...뭐랄까
나는 코모레비가 아니다 공언하고 일부러 자기 자아를 죽이려고 하는거라든지
스스로를 세계를 위한 도구 취급하고 행동하는 거라든지
여러모로... 삐뚤어졌습니다
이를테면 굳이 스스로를 미움받는 상황으로 몰아가려고 하는 경향이 있음
상대를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대로 실망시키려고 한다고 해야하나
예상못하게 관계가 깨지는 경험으로 와장창된적이 있음-> 나는 이모양이니까 관계는...깨질수밖에 없다->그러면... 내가 깨뜨리자 (완전히 잘못된 결론!)

하아아아
하아아아아아
하아아아아
멘마맨 너무취향이야 사랑해

멘마맨
초성으로 하면
ㅁㅁㅁ
마마마

마마마가 넷플릭스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정말 그라데이션 영업이다

마마마 10년전 컨텐츠인거 실화냐
그래서 마도카랑 호무라 어떻게 되냐고 우로부치 이...................

르로이는,,
싫은게 너무 많은데
그 싫은 거랑 벽을 치는 방법은,, 아직 모름
아직 말랑해서,,,,,,,
벽을 치려고는 하는데 벽이 쿠션으로 만들어진 느낌
들어오면 으와악 하면서 놀라는데 차마 쫓아내지는 못하는,, 고런넉김

증오를 쌓아도 혐오는 못 쌓는 느낌이구나
(카모카테식 이해 하는중..)(※ 카모카테에서는 증오와 혐오가 나눠져있습니다)
말랑한 르로이 귀여웡

마마마가 10년전이라고
그럴리없다

우리,, 이제 할배할매여
요즘 오타쿠들,, 이제 와 샌즈가 고전드립이다,,

그런고로 즈베는 초대를 맡고 유에는 납치를 맡게 되었습니다

에러는 디폴트 딱딱한 무표정이라 생각했는데
내려다보며 허탈하게 비웃는듯한 표정도 간간히 지을거같기도 하고

https://picrew.me/image_maker/295664/complete?cd=iBxMoUOzmd

르로이

싫은 소리를 해도 어색하게 웃을 줄만 알았다. 그 웃음이 그 나름의 무시라는 걸 사람들이 눈치채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톡방친구들 상상친구라고 변명하는 르로이 상상하니 귀여움
안하겠지만

반묶음 쭈욱쭈욱 뿅뿅

>>58 하아아 생각하고 좀 발렷음
어떨때 그렇게웃어요

아니 말랑콩떡귀요민줄 알았더니 뭐저렇게 예뻐요
매력 200찍은듯;;;;

>>62
자조할때...?
미움받으려 할때?

저런 얼굴이면.. 이마를 가리고 자시고 얼굴이 자체발광해서 누가 찾으러오는거 아닌지

주접미친거아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 하아아아아아아ㅏ아ㅏ아ㅏ아아ㅏ아ㅏ
조지게사랑해

허ㅏ력 미쳐돌아가길래 일찍 빠졌었습니다 관전중 정말 행복하네요

베스타 기반캐 짰다☆
설정은 아직 비밀이지만

베스타..
나도 열심히 하는중이다
스포일러라 자세히 말은 못하지만 간간히 그러고도 아버지냐 짤 쓰고싶은때가 있다
이..이...

>>69 씁..쓸...

https://picrew.me/image_maker/192364/complete?cd=3oEiRt9Dau
흉터가 없어
힝
>>58
대충 이런느낌(ERROR)

.dice 1 2. = 1
1 푸딩
2 컵라면

>>71 심장에 해로운데요 (진지

>>71 버킷리스트늘어버렷어 하아아

오늘의 추천곡

르로이로,, 에러한테 들이대다가 뭐 틀어져서 저표정보고싶어져버렷어
(가주: ??)

쫀꿈

겜 실컷 하고 갱신~~

게
임

대게먹고싶다..
꽃게도..
꽃게찜
꽃게탕
꽃게라면
꽃게어묵탕

크랩버거

게살버거

게살버거
맛있는버거

게살피자

맛있는피자

안주무시나요!

숙제 다 하고 자려구요!
사서주는요!

잘준비중이에요!
숙제중이시군요... 화이팅!

앗 아리아 오랜만이다
하지만 본스레 갈 수 없어서 슬프다...

본스레가기엔 체력이...
아리아도 정모오면 좋을텐데말이죠

굿모닉

모닝굿

굿

https://youtu.be/f3wAripOdag

크루 테마곡... 링에서 이거 틀어놓고 입장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 bgm으로 타이탄트론 나오면서

뭔가 열정적인 미국인 아저씨가

"And Here! Height X feet X inches, Weight X pound, former WWE heavyweight champion, Krew~~~~ Dial!!"

하고 외칠거 같은 느낌이군

엥 나메 왜이러지 ㅜ?ㅋㅋㅋㅋㅋ 아니 음성지원돼요 미친듯

크루
테마곡
이다
우아아아아아아

그러고보니 오늘꾼꿈
남성체 상태인 씨큐가 과거로 돌아가는 거였다
꿈이라서 시점이 내시점 섞여있다보니 씨큐보단 내 과거 거주환경에 가깝긴 했는데 쨌든
거기서 씨큐가 어린 씨큐 보고 앗 과거의 나와 만나면 안되지 않나!?생각하다가 아차 이 모습이지 참 하고
뭐 그랬음
영양가는 없는 꿈이었다

묘하게 현실적이고 그럴듯하잖

르로이 이러다가 교섭 200찍을듯
와 대화 짱많이해

다시 올리는 피중독 런어웨이..
편식 엄청 해대는 거 같다..

@sophy070713 커미션

몸상태 조져분 쫀아톡하쫀오여요... _:(´ཀ`」 ∠):
알바하는 곳에 꽃다발이 걸려서 이쁘단 것이야
그리고 뭔가 물어보고 싶은게 잇엇는데 까먹엇고...............

ㅜ웃 우 픽셍귀여워


백하

러너웨이 귀엽당
뭐뭐야 백이주 아프지 말아
ㅠㅠ

엄지공주 같아라
알하클하가하여요
놀랍게도 살만하니까 여기서 이러고잇는거 아니것어요 껄껄껄

(매운 거 먹어서 입술 터진 런어웨이 보고 싶다)

그리고 정말 면목없기 죄송하지만 주나백이 1주년인데 아무것도 뭔가없다는 사죄의 말을 올립니다 뭔가 그려야하는데 뭘 그려야할지 아무것도 안 떠올라서 으아악 1주년이라니 이게 꿈인가 싶고 둘이 벌써 각자 생일도 같이 지냈다니 발렌타인데이는 어쩌지 6일밖에 차이안나 우악 우아악이 된 이게 무슨 문맥의 흐름이야 그러니까 그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고 싶엇어요

주나백이
행쇼해야댐진자로 하아아아ㅏ 1ㅓㄹ써1주년이야

그런식으로치면 이쪽이 훨씬후레오너니까
그런걱정마시오
그동안 백이주에게 받은게 차고 넘친다!!!!!!!!
백이 사랑해
쮸왑

하필 이시기에 슬ㄹㅓㅁ프가 올 줄 누가알앗겟어 백이주네 세피라가 알앗겟지 이자식아---!

https://picrew.me/image_maker/69139/complete?cd=bSkAd2cWWL
이쪽이야말로 늘... 받기만 하고 말이여
줄수있는게 이 주나녀석박에 업다

주나백이가 벌써 1주년이라니 세월 정말 빠르네요 (?) 축하드리고 둘 다 꽃길만 걷자!!!

백이도 백이주도 주고 싶어서 주는 거니까,,, 백이는 주나가 자기 마음을 받아준게 고마울 따름이니까요,,, 저도 비루한 그림들에 격한 반응들로 매우 머리를 깨고 잇엇습니다 줄수잇는게 주나뿐이라니 전부를 준게 아닌지 백이는 주나를 정말정말 좋아하니까 말여 생일때도 주나 만난게 선물이라고 햇다시피 으악 부끄럽다 왜 내가 부끄러운것

으악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으악 이.... 이 자식램 결혼시키며 축하받는 기분 간접체험 무엇 사하여요8.......

https://picrew.me/image_maker/257033/complete?cd=3ykVj8D7xa
이것은 케이키먹는 가온쓰

허리...와 연결된 등짝이 아프다...
나도 이제 늙었나...(흐릿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초차원 중독입니다.

흥, 말도 안 되는 소리. 난 뉴캐찌러 갈거다.

우에엥 케이크가온이 귀여워

가온이

키워도 되나요

https://picrew.me/image_maker/42399


르로이~~~~~~~~
도서관에서 책읽다가 졸아서 혼날것같은재질

흐흑 르로이 예쁘다

피끄루를 보면 행복해요

속으로 맨날 캐입하면서 캄테식 호감도 생각하는거 넘재밋어 어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0 나도,, 톡방친구들 픽크루보면 행복해

*캄테 기반 캐릭터 르로이의 독백입니다. 잡담방에 올라오는 독백은 스포를 상당히 뺀 버전입니다. 다만 오프닝에서 드러나는 정보, 캐릭터 이름(히든 캐릭터 제외), 서사를 위해 조금씩 창작하여 삽입되는 에피들은 생략되지 않았습니다. 유의해주세요.
*에버노트에 있는 버전은 대놓고 스포요소가 가득합니다. 이 놈의 좀 더.. 자세한.. 어쩌구가 적혀있지만 그닥 차이는 없음



피아칸트에 도착한 일주일은 내리 쉬었다. 겨우 여독이 풀렸다. 꽤 긴 여행이었다. 르로이는 하루의 대부분을 잠으로 보냈다. 그래도 그 누구도 무어라 하지 않았다. 다만 무어 더 필요한 것이 있는지 물을 뿐이었다. 르로이는 항상 웃으며 괜찮다 말했다. 버릇처럼 앞머리를 내려 표식을 숨겼다. 바람이라도 불어 머리카락이 흔들리면 화들짝 놀랐다.

분수에 맞게 행동했어야 하는 걸까.

르로이는 제 발뒷꿈치에 따라다니는 참새들과 소문, 입방아 따위를 잘 알고 있었다. 성가신 놈이야, 그저 시골 촌뜨기 주제에... 제가 근처에 없다고 생각해 지껄이는 말들이었다. 아니, 어쩌면 그는 아직까지도 지나치게 희망찬 상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저이들은 르로이의 존재 여부 따위는 이미 아랑곳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말 끝마다 넘실거리는 경멸이 가슴을 짓눌렀다. 턱 끝까지 차올랐다. 르로이는 어렸을 적 물에 빠졌던 때를 떠올렸다. 겨우 살아난 르로이에게 누군가가 해주었던 말이 있었다.  물에 빠졌을 때, 코와 입이 물 밖에 나와 있어도 몇몇 나약한 이들은 익사해버린다. 물의 압박이 가슴을 짓눌러, 공기조차 들이쉬지 못하게 하므로... 난생 처음 받아보는 노골적인 적대였다. 얼굴은 분명 물 밖에 있는데, 분명 그랬을 텐데. 숨을 쉬기가 힘들었다. 결국 르로이는 귀를 막고, 눈을 막고, 입을 막기로 했다. 르로이는 제 발뒷꿈치에 따라다니는 습기를  너무 잘 알고 있었다. 알고 싶지 않은 순간까지도 알아버렸다.

누군가가 제 분수를 알라고 했더랬지. 어쩌면 제 분수에 맞지 않는 것을 꿈꿨을지도 모른다. 제 분수에 맞지 않게 미워했던 것일지도. 신도, 왕성도, 왕성 사람들도 모두 저보다는 훌륭한 사람일텐데. 분수에 맞지 않게 증오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증오하지 않고도, 왕이 될 수 있을텐데. 오히려 더 훌륭한 왕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모두를 사랑하는 자애로운 왕, 모두가 원하는 것.


---


르로이는 유약했다. 유약하고, 나약하고, 심지가 굳지 않았다. 르로이의 맹세며 약속이며 다짐은 모래성보다 못한 것들이 수두룩했다. 조금만 내몰아도 절벽 끝에서 지레 겁을 먹곤 했다. 그에게는 명확한 기둥이, 나침반이 필요했다. 한 사람이 내뱉는 한 마디의 말들. 왕성에 얼마나 많은 이들이 살고 있던가. 그 모든 것들이 결국 체념으로 변질되고... 언젠가부터 그것은 분노로 변질되었다. 르로이는 그 분노를 나침반으로 삼았다. 종종 물가에 제 얼굴을 비춰보았다.

르로이는 그 날, 시종에게 조곤댔다. 나, 공부가 하고 싶어... 아무래도 글자 공부가 제일 먼저겠지? 응? 그렇게 생각하지? 그러면, 그거 먼저 할래.



*여태까지 독백 총정리(스포X버전) : https://www.evernote.com/shard/s430/sh/87d0beb0-899a-011f-fac4-e4a88c41d656/f52c07c9c635221ba16f28621f97b1e6
*여태까지 독백 총정리(스포O버전) : https://www.evernote.com/shard/s430/sh/a69046f2-da8f-77d0-4fd8-2eb614f61e90/343de3d2ebccd751391434b6cec7c84c
*이번 독백만 있는 링크(스포O버전) : https://www.evernote.com/shard/s430/sh/8dc68f6e-38b5-4a78-1de2-0ea095e547e4/39d82c9c51caf9737999885b9d3bf4d7

(젠장 사서가 한마디라도 떼는순간 라오루 극대스포인데 이걸 어떻게 스포가 안되게 말할수 있지)

독
백
좋아

약간 독백쓰려면 캄테 메모리얼 가야댐 -> 어? 뽕차네? -> 캄테 한판함 -> 어? 르로이 뽕차네? -> 다시 메모리얼
이러고잇음
무한굴레

일반인들은 아무도 모르고 또 몰라야 할 사실이지만, 나는 지금도 잘 웃지 않는다. 어렸을 때부터 쭉 그랬고, 내 성향이겠거니 하고 살았다. 당시에는 괜히 시끄럽게 웃을 필요성도 못 느꼈고 방법도 몰랐다. 그렇기에 별 거 아닌 일에도 세상 모르게 웃는 내 친구들이 이상해 보였다. 첫 번째로 궁금한 건, 쟤네들은 왜 저러고 놀지. 두 번째로는, 왜 다들 저런 애들을 더 좋아하지?

생각해보면 다 밝은 사람인 척하기 위해 한 일들이다. 그 친구들을 따라서 치어리딩을 시작했고, 입사하고 나서도 활발한 응원단장이라는 기믹은 버리지 않았다. 이렇게 하면 그 애들을 따라잡을 것 같았다. 압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표면상으로는, 내가 이겼다.

여러분 혹시 이 어장에 번역기 말투 쓰는 캐 있나요

헉 헉 헉 조이 독백이다 냠냠 념념

이 어장에... 웬만한 컨셉은 다 있었다보니까 있을수도 있긴 한데
지금은 내 기억상으론 없는걸로 기억한다

아마 없을거에요!

헐 그럼 번역체는 제가먹겠습니다 개이득

르로이가 약간 번역체인 것 같긴 한데 르로이는 지략 올리면 더이상 번역체가 아니겠지...

갱신

뇨롱하다 뇨롱....
넘 한가해요..

뇨로오옹..

>>131 한 30쯤 되면 탈출시켜줘야지,,
여튼 번역체 오래 쓰진 않을것입니다

집이다~

feat. 크루 태블릿

아이고난1

뭐야 귀여워

오늘의 추천곡

펜화 커미션 받았다

>>140 RUNAWAY

러너웨이 할쟉할쟉

후 겜 재미있었다

무슨 게임 하셨어요

알콘런주는 어디서 자꾸 갓커미션들을 들고오는가
대단혀

>>140 은 당근마켓 이요

당근마켓
예상도못한 장소
ㄴㅇㄱ

당근마켓은 인정이지

꽤 좋은 게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시국이 이래서 옷이나 신발같은 건 사기 겁나지만

>>143 라오루요
새로운 덱 연구중

모하모하

[ERROR - 이름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353 거짓말에 대한 생각은
본인이 본인 포함 모두에게 거짓말을 하는 중
086 가정은 화목한가요?
다 죽었으니 뭐...더 갈등은 없겠지.....
273 식사량은 어느정도?
식사대체알약은 만능이야.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킹 근 마 켓

아! 양다리한번걸치기더럽게힘드네! (미연시이야기입니다)

>>151 중간질문뭔데 ㅠ ㅠ ㅜㅠ ㅜ ,,ㅠ ㅜㅠ ,ㅡ ㅠㅡㅠ

이제 라오루 못 깨는거에 별 감흥도 못느껴서 이 표정으로 딴사람들 게임하는거 구경하고 있음

뭐...언젠간 깨겠지...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어,,,,,,,,,,,
언젠간,, 깨겟지,,,,,,,
클주가 쿠키런킹덤 챕터를 못밀고잇는것처럼

환담:
126 몸에 열이 많은 편, 아니면 몸이 차가운 편?
-열?? 많은 편이에요! 차갑진 않아요!@
318 셋이서 8조각 피자 한 판을 나눠 먹는다면?
-남은 두조각 두고 가위바위보!!!
176 고맙다는 말을 주로 하는 쪽인가요 아니면 듣는 쪽인가요?
-어...둘다 아닌 것 같은데, 그래도 듣는 쪽이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Amanda C. P.:
081 씻는 빈도
루나시: 필요없긴 한데...그래도 가끔 너무, 뭐랄까, 사람답지 않은 기분이어서 종종 씻긴 해. 빈도는...가끔 정도로 해둘까?
298 본인이 재미있는 사람이라 생각하는지?
루나시: 뭐? (웃음) 설마, 난 재미없는 편이지.
224 벌레를 잘 잡나요?
루나시: 잡아서 방생시키는 것도 잡는 거라고 한다면, 응.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루나시... 방생시키는구나
이제 루나시 벌레 목소리도 들린다고 했지

루나시랑 에러 대화하는것도 보고싶은것이다
대의와 선을 위해서 자기자신과 제정신을 포기한 조합이라고 해야하나

거...목소리 들을 수 있게 된지 좀 되면서(대략 클리파 된 그때)
불살생으로 씨게 돌아선 루나쟝

>>158 세상에
완전 좋아
그런데 사실 진짜로 만나면....소소한 대화나 하고 있을 것같은 기분
루나쟝 털어놓긴 하니

평범하게 소소한 대화도 좋은거시다

어쨌든 보고 싶은 조합이다
소소한 대화로 힐링도 좋고
진지한 대화하다가 관점 어긋나는 부분 발견한다던지
그런것도 좋다

>>153-154 약간...공감...
아니면 막히시는 부분만 트레이너로 스킵하는 방법도 있조

모-하

모-하
내일 아침부터 수강신청 있어서 곧... 들어가겠지만

여러분 지금 드시고 싶은 음식 말해주세요
길거리에서 들고 다녀도 될만한 거면 좋음

크레페
붕어빵
타꼬야끼
오뎅
돼지갈비
라면
우동

팤하호하
전....와플이요 초코시럽에 생크림 뿌린 와플

에즈 굴린지도 오래됐고 뭔가 마음이 떠난 느낌이라 내리기로 결정
다른 친구를 데려와야겠수...

가주 디게 배고프신가봐

https://picrew.me/image_maker/11534/complete?cd=vDkhAVCQPC
(Lunacy)
오랜만에 루나쟝

떡꼬치랑
호떡도 좋아요

탕후루
닭꼬치
콜팝
컵떡볶이

루나루나다
할쟉

맞아 난 배고파
그래서 호주를 잡아먹을거야

킹갓제너럴충무공마제스틱붐바스틱
치즈스틱

에 ㅡ 바

난,, 난,,, 소라,, 소라 먹고싶어

다들 감사합니다
그럼 호주는 다시 잠수
흡

>>167 에-바
가는 에즈한테 이별과 귀여움의 햘작 전해주셔요

에즈으으으으으
그럼 베놈도 내려가나요

루나 멋지다 할쟉

치킨

호바

전 새우깡이 먹고 싶어요.

에바에 타라 신지
>>175 ㅔ

>>171 소스는 와사비마요 추천드려요

와사비마요는 킹정이지

>>179 (._.

와사비마요는 킹쩔 수 없다

마요네즈

젠장 배고파졋어ㅠ 감튀에 마요네즈찍어먹고십어

호바
에바

질문받습니다
없죠?가겠습니다

>>186 크루쟝이 햇던 대화하려면 그림 해석해야한다는 말 해석해주세요<

뭐야 가지마요

뉴비 라오루하는거 구경하다 책상에 엎드려 자버렸다니
크큭 이 몸뚱아리도 이제 늙고 낡고 지쳐버린건가
다른 몸을 찾아야겠꾼(?)

>>186 크루랑 조이마치 뭐 하는 친구들인지 풀어주세요

나도...나도 라오루 뉴비 볼래요

감자튀김 위에 녹인 치즈를

사서주의 새로운 몸은 어떤 형태일것인가

크루랑 조이마치는 각본상 선역을 맡은 적이 많나요 아니면 악역을 맡은 적이 많나요?

여태 해온 기믹들 중 가장 특이하거나, 본인들에게 잘 맞았던 기믹은?

시그니쳐 무브가 어떤것입니까?

롭톰 50일까지 깨고 인증샷 주면 라오루 사준다고 했는데..
21명을 죽여가면서까지 진엔딩을 봐버린 친구라 (흐릿)

우리 직원을 아껴요 거리던 놈인데 31000원 앞에서 눈이 멀었어 (?)

허리 아플 일 없이 슬라임 각

아잉

>>187 오프때 풀려고 했는데 못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지금 깝니다... 크루 목다쳐서 말 못합니다

>>190 원래 미국 지부에 있었는데 한국 파견온 프로레슬러입니당~

>>197 ㅖ ? ?? ?? ???
어쩌다가
으악
악
스포인가요
근데 우리크루쟝 으악

저도 질문 받을래요

>>196 이거다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슬라임으로 종족 변경한 사서주입니다
장점은 허리가 안 아프고요
단점은 겨울에는 얼어서 이불 밖을 못나가요

https://picrew.me/image_maker/30042/complete?cd=tByoxX3p6D

르로이임

요즘 르로이 픽크루가 만지요
걍 뽕차서그럼
여분화 남분화도 안정해놨지만,, 미분화르로이쭙쭙빠는게너무재밋어서

부서마다 직원 꽉 채웠어도 회사의 3분의 1 이상이 죽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5 (이 관리자는 진짜다

>>197 미국인이구나
크루랑 조이마치는 어떤 관계인가요 둘다 오피셜 써서 궁금함다

르로이 예뻐 귀여워.....

앗
뭔가
질문 받고 싶은데 없으면...어쩔 수 없구요

>>186 농사일 물려준다고 해서 막 받아도 되나요
프로레슬러는 어쩌고..

르로이 성별 뭘로 할지 궁금..

머,,, 한명만 살아있어도 살아있으면 그것이.. [엔딩]이니까

>>204 도덕적으로 모순이 생기는 상황에서 루나시는 어떻게 하나요

>>194

크루: 입잘털고 유쾌한 선역이었는데 마이크 못쓰게 된 이후 과묵한 악역됨. 본인은 저번 기믹이 좋았다고 하는데 반응은 악역이 압도적. 체구 작은 하이플라이어. 공중에서 두바퀴 돌아감.

조이: 당빠선역 얘가 빌런되면 애들 움. 기믹 바꾼 적 한 번도 없음. 엘보우드랍 잘함.

50일은 49일보다 훠어어어어ㅓ어어어어ㅓ어얼씬 어려울거라고 겁 잔뜩줬는데... 안속더라구요 짱아쉬움
겜이야기는 이쯤 하구...

르로이쟝 예뻐 머리카락 포실포실해...

목 다쳤구나 크루
큭
아프면 안댓

자잘하게 이해를 돕기 위한 카모카테 세계관설명
15살에 성인이 되는데 성인이 될때 자신의 성별을 선택한다
그 전에는 성별이 없는 미분화상태

고마어요 가주 ㅡ !

환담이 개인적으로는 어떤 무기를 가장 좋아하나요

그리고 프렛한테 개인톡 보내도 되나요
요새 기력이 너무 없어서 일대일이... 묘사하는 장문으로 가기가 너무 힘들어서 계속 차일피일 미루고만 있다가 그만...

나도,, 질문받을래
업으면 내가해버린다 무섭지

무서워요.

>>203 별 사이 아니예요 회사 사람들 다 그 태그 쓰고... 가끔 마주쳐서 같이 셀카찍거나 할듯

>>205 그래서 은퇴한 다음이라고 한거여요 ㅋㅋㅎㅋ

머야 나도 셀카보여조

아이고 나메; 전 자러갈게요 내일아침에 썰들 다 읽어볼게용 안녕히

오바오바

셀카 업ㅎㅂ습니다 오너기력딸림

크루는 턴힐해서 더 호평을 받는 기믹이로군여
역시 매력적인 악역이 더 인기 좋은 시장...

조이는 존 시나 내지는 더 락의 디바 버전이라고 봐도 될런지

프로레슬러 캐는 저도 참 한번쯤 봤으면 했었는데
자꾸 그래서 관심이 갑니다

오-바

질문

음
뭐하지

>>214 르로이 지금 톡방에 대한 인상도 어떻게 되나요

>>216 그런거였나
오바

>>208 예를 들어서 트롤리 딜레마 같은 건가요? 기본적으로는 자기를 깎아서라도 모두가 다치지 않고 최선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요. 그게 안된다면 공리주의에 입각해서 차악이라도 찾죠. 그 딜레마에 지인이 연관된다면...그건 또 다르겠지만요. 누군가가 죽는 선택을 해야한다면 그걸로 한참동안 신경쓰고 우울해하겠네요.

>>213 환담이는 그때그때 필요한 걸 소환하긴 하는데
바주카, 슬레지 해머랑 권총
요렇게 세개를 가장 애용하긴 한대요
개인톡 보내도 좋아요! 대신에 뤂주 답이 좀 늦을 수는 있어요....

오바오바

오바오바

질문 타임이군요 썰 주워먹을준비 완료되씁니다 히힠

>>225 루나시 너무 안쓰러운데요...
너무 희생하려는 생각이 강해...

>>224 애증도 -5 / 우혐도 +5 정도 되지 않을지
일단 무관심 범주입니다
(애증도: 상대를 받아들이는 정도/우혐도: 상대를 이해하는 정도나 도와주려고 하는 정도)

증오쪽으로 살짝 기울어진건,, 일단 마술쪽 엮여서 쫄아서 그렇습니다 쫄보쉑

정확히는 캄테 세계관내 모든 사람이 그런건 아니고 세발족이라고 주인공측 나라의 인종?종족?들의 성별분화 방식인데 세발족 외의 종족들은 다른 국가의 침입을 막는 거대한 장벽 바깥에 있고 게임내에 등장하진 않으니 여기까진 뭐 TMI고.. 그보다 나 세계관 맞게 기억하고 있는지 모르겟네 젠장-!
암튼 그래서 성별이 태어날때부터 정해진다면 불편하겠다는 뉘앙스로 말하는 스크립트도 대사봇 보니 아마 있었던거같은데
르로이는 어케 생각하려나 톡방애들 다 태어나며 성별 정해져있는거 알면

질문 받아요

>>230 아마 맞을 거라고 생각한다
클주도 그 스크립트 봣던 기억이잇기때문에

태어났는데 자기 성별이 맘에안들면 어케하지? ?? ? + 그래도 고민이 하나 줄어서 부럽다
정도의 감상임

러너웨이 선짓국잘먹나요 너무궁금해<

>>228 으음....다른 사람이 다치거나 죽는 걸 보고 생기는 죄책감을 떠맡는 것보다, 차라리 죽지도 않는 자기가 조금 고통받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니까요? 동시에 그렇게까지 내가 희생하고 싶지 않다, 그냥 다른 사람이 다치든 뭐든 어때 내 알바야??하는 심리도 있긴 한데...그걸 본인이 무시하고 있죠.

음. 그리고 이미 썰 풀렸는지는 모르겠는데 르로이는 어떤 사람을 좋아해요?
카모카테 내에서 당장 친한 사람이라던가.

러너웨이가 방화마라고 한거같은데 그럼 막 방화저지르고 다니나요

'✟ 어둠의 히카루 ✟'의 독백입니다. 학교 폭력 및 집단 따돌림 묘사, 그리고 약한 수위의 욕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전편: situplay>1596245534>637



아동과 청소년의 집단따돌림은 극히 사소한 계기에서 시작한다. 저 아이는 만만해보여, 저 아이는 놀려도 별 말을 안 해. 저 아이는 뚱뚱하니까, 운동을 못 하니까. 이상한 말만 하니까, 분위기를 안 읽으니까, 거슬려서, 짜증나서, 꼴보기도 싫어. 그러나 따돌림의 원인을 피해자에게 돌릴 수 있을까? 네가 말만 좀 더 잘 했어도, 사이좋게 지내려고 노력을 했으면, 네가, 스스로, 너 혼자, 문제를 고쳤었더라면. 이런 가정이 유효할 때가 있을까?

히카루는 교우 관계가 그다지 좋지 못했다. 이유는 여러가지다. 근본적으론 그의 영혼 자체가 문제였고, 영혼에서부터 질적으로 다른 인간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지능이 높지 않은 것도 원인이었으며, 몰이해에서 오는 특이 행동을 용납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가 가장 큰 이유였다. 단적으로 말해, 다른 아이들을 히카루를 '눈치를 안 본다'는 이유로 싫어했다. 거절의 의사를 파악하지 못하고 다가갔다가 버려진 경험이 쌓이고 쌓여 '먼저 다가가봤자 다들 떠나버리니 처음부터 다른 사람에게 가까이 가지 말자'는 결론에 이르렀다. 배타적인 태도는 히카루에 대한 또래의 시선을 부정적인 방향으로 악화시켰다. 악순환이 쌓이고 쌓인 끝에 히카루의 인간불신은 최고점에 이르게 되었다. 그리고 그 무렵부터 히카루의 몸에 상처가 늘어가기 시작했다.

인구가 적은 시골 동네는 학년이 올라가고 학교가 바뀌어도 마주보는 얼굴들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 그런 탓에 히카루와 척을 진 친구들과 거리를 둘 여건이 되지 못했으며, 시간이 흐르며 은밀한 따돌림은 신체적인 폭력으로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히카루도 가만히 맞고 있을 성격도 실력도 아니었기에 당한 만큼 되돌려줄 때가 많았다. 어른들한테도 문제아니 불량아니 하는 수식어를 받길 시작할 무렵이었다.

중학교 2학년의 1학기가 끝나갈 즈음. 여느 때와 다름없이 선빵을 한 대 맞고 반격을 세 대 때리고. 난장판이 된 결과 양측의 보호자가 학교로 불려오고, 고개를 숙이고 허리를 굽히고, 죄송합니다 아이고 죄송합니다. 그렇게 피곤한 하루를 마치고 차에 올라탔다.

그러나 두 사람은 한 공간에 있더라도 서로를 바라보질 않으니. 심지어 한 지붕도 아니고 한 트럭에 한 명은 운전석으로 한 명은 보조석으로 앉았음에도 서로는 서로를 보려하지 않는다. 운전대를 잡은 손을 내려보는 분홍색 시선 하나와 창문 너머 건물 너머 산 너머 어딘가를 좇는 시선 하나. 한 공간에 있더라도 서로를 바라보질 않으니 지금 뒤통수 부근에 있을 노인의 얼굴에 주름이 어떻게 지었는지도 기억나지 않는다. 그러나, 뭐, 그걸 모른다고 하여 뭐, 문제될 게 있나? 효니 우애니 뭣이니 다 쓸모없는데 버린다고 해봐야 아무 불이익도 없겠지.

예언자 놀이나 해볼까. 히카루는 저 노인이 이제부터 무슨 말을 할지 훤히 보인다. 좀 있으면 차 시동을 걸면서 말할 거야, 또 사람을 팬 거냐?

"또 사람을 팼냐."

거봐. 한 치 틀림도 없이 늘상 똑같지. 원하지 않아도 한숨이 저절로 나온다.

"내가 이 나이 먹고 다 큰 놈 자슥 뒷바라지나 하고 다녀야 쓰겄냐. 제발 철 좀 들어라."
"먼저 시비 튼 건 그 새X인데."
"안다, 나도 다 알아. 그래도 인간이 참을성이란 게 있어야지..."
"고아 새X는 인간도 아니라고 그러던데."
"......"
"인간도 아니라니까 짐승새X인 척 좀 해줬어. 하, X밥도 아닌 놈이 쪽수만 믿고 나대가지고."

노인은 대꾸를 하지 않았다. 자연스레 히카루도 입을 다문다. 오래된 트럭의 털털거리는 엔진 소리만 배경을 채운다.

"히카루야."
"왜."
"인간은 말이다, 니 원하는 대로만 흘러가질 않어. 화날 일도 많을 것이고 울 일도 많을거."

무시할 요량으로 눈을 감았다. 아, 꼰대 또 시작이네.

"무작정 참으라곤 말 안 하겄어. 오히려 화는 삭히면 삭힐수록 속을 썩히는 거. 그렇지만 너는 너무 무턱대고 짜증을 내는 경향이 있어."
"......"
"화날 수록 웃어라. 도저히 웃을 힘이 없어졌을 때가 오면 그 때 화를 내."
"......"
"......"
"웃음이 나와야 웃지."

마에다는, 운전대를 잡은 노인은, 이젠 설교를 할 여력도 남지 않았다. 히카루가 2학년에 오르고부터 반 년도 안 됐건만 이번만 벌써 몇 번째 고개를 숙이기 위해 학교로 불려나온건지. 얼굴 근육 움직일 기력도 없어 묵묵히 기어를 올릴 뿐이다.

"다음주 검진은 못 가겄다."
"......"
"......"
"...... 뭐? 도쿄로 안 간다고? 뭔 소리야, 이번엔 데려다준다고 약속했잖아!"

뒤늦게 말뜻을 이해한 히카루가 화가 난 투로 소리쳤다. 평소같았으면 노인은 곤란하단 듯이 허허 웃으며 히카루를 달래거나 양보해준 차선책을 제시했겠지. 히카루도 틀림없이 그럴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나 마에다는 요지부동이었다. 힘없이 고개를 푹 숙이고 앉아서는.

"나는 분명히 말 했다. 효도 안 해도 좋고 공부 잘 하는 건 기대도 안 하니까 착하게만 살으라고."
"지금 그거 안 지켰다고 이런다고? 내가 때리고 싶어서 때린 건줄 알아? 내 잘못도 아닌데 왜 내가 벌을 받아야 하는데!"
"니 행실이 나를 지치게 하는구나. 올라갈 기력이 없어."
"약속은!"
"얘야, 너무 힘들다."
"......"
"히나타씨께는 그렇게 전해두마. ... 이 늙은 할애비 생각도 해주려무나."

낡은 타이어가 흙바닥을 밟고 나아간다. 노인은 히카루를 돌아보지 않았다. 저 상태인 노인은 결정을 번복해주지 않을 거란 걸 알고 있어 입술을 깨물어 분을 삭힌다. 이럴줄 알고 학교 가기 싫다고 말했던 건데. 도쿄에 올라가는 걸 얼마나 기다렸는데, 그 쓰레기들 때문에, 그 놈들만 없었더라면, 그 놈들만 아녔다면! 히카루가 문 손잡이를 찌그러뜨리는 소리가 들려 노인이 말로 행동을 막는다. 그것마저 짜증이 나 몸을 주체할 수가 없다.

이 마을은 정말로 하나같이 마음에 안 드는 것들 투성이다.

"혹여라도 몰래 나갈 생각은 하지 말어라."
"......"
"얌전히 있으렴."



* - * - *



카부키초는 해가 지고 밤이 되어야 제 모습을 드러내는 거리다. 인간이 숨기는 본성 뿐만이 아니라, 인간 사이에 숨어지내는 요괴들도 제 모습을 드러내는 시간. 히카루는 건물 사이 쓰레기통 위에 외눈박이 요괴가 웅크리고 앉아있는 모습을 신기하게 바라보았다. 저렇게 대놓고 요괴가 있는데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다니. 외눈박이 괴물은 히카루와 눈이 마주치자 어둠 속으로 몸을 감추었다.

푸헷취. 자기가 한 기침소리에 자기가 놀랐다. 내 기침소리가 원래 이렇게 컸던가? 카부키쵸의 추위가 키사라기 마을의 추위보다 더 매섭게 느껴진다. 코를 훌쩍이며 팔뚝을 연신 쓰다듬는다. 코트같은 거라도 입고 나왔으면 좋았을걸.

지금 보니 텅 빈 쓰레기통 뒤에 무언가가 더 있는 것 같다. 외눈박이 요괴가 있던 좁은 골목길에 들어가보았다. 비교적 깨끗한 의류 수거함이 있었다. 안을 열어보니 새 것처럼 보이는 말끔한 코트가 들었다. 왜 새 옷이 버려진 건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소년에겐 행운이다. 기장이 살짝 긴 코트를 꺼내고, 기왕 주워입는 김에 교복 셔츠 대신 스웨터로 갈아입기로 했다. 어른들의 거리에 교복을 입고 돌아다니면 너무 눈에 띌 거란 판단이었다. 목도리까지 둘렀으니 학생이라 알아볼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큰 길가의 가게 유리창에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보았다. 유리를 보며 한바퀴 빙 돌아보았다. 음, 나름 만족스럽네.

새 옷으로 갈아입고 한층 가벼운 발걸음으로 길거리를 걷는다. 입을 옷이 해결되고 나자 입이 심심해진다. 곳곳에서 길거리 음식들이 냄새로 유혹흘 하고 있었기 때문일까. 포장마차 하나가 유독 눈에 띄어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려니 인심 좋아보이는 할머니가 붕어빵 하나를 권한다. 돈이 없다고 거절해도 하나만 먹어보라 건네주어서 어쩔 수 없는 척 받아주었다. 그러고보니 돈이 없네. 잠은 어떡하지? 실없는 생각을 하며 붕어빵을 베어물었다. 어깨가 펄떡 뛸 정도로 놀란다. 팥을 예상했는데 크림이 들어있어! 언젠가 도시에 나가면 다양한 붕어빵을 먹어봐야겠다 결심했던 게 떠오른다. 이런 특이한 것들이 도시에는 잔뜩 있단 말이지? 미지의 세계에 대한 기대감이 마구 부풀어오른다.

그러나 지금 당장 중요한 건 오늘 밤 잘 곳을 구하는 건데... 히카루의 고민은 오래 가지 않았다. 붕어빵 골목을 나와 길을 걸으려니 바로 앞으로 돈뭉치 하나가 턱하니 떨어지는 게 아닌가. 들리는 걸 보아하니 아마 3층집에서 몸싸움을 하느라 돈다발을 떨어뜨린 것도 모르는 것 같은데.

뭐, 땅바닥에 떨어진 건 먼저 줍는 사람이 임자 아니겠어?
액수를 한장한장 세어보며 가볍게 걷는 히카루는 아주 상쾌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생각한대로 전부 이루어지는 상황이 이리도 행복할 수가 없다.

>>233 국은 안 먹고 건져내서 먹을 거 같아요.

>>229 아직 무관심 범주였군
첫인상이 별로 강하진 않았나보네요

>>230 고마워요 가주!!

>>231 파크가 갑자기 햄스터로 변했을 때 캔디의 반응
아니면 캔디가 동물로 변했을 때의 반응

잘먹고 잘 살고 있는 히카루 이야기였습니다
실시간은 아니지만서도
호주가 독백을 너무 오래 쉬어버렸어

그리고 노래 들어주세요 노래 짱좋아요

>>234 아니야 루나시야 그게 가장 중요한 마음인데 아이고

뭐야 히카루 독백이다
읽고옵니다

>>235 아직,, 친구가 없습니다 아싸쉑,,,
르로이는,, 어,, 우정은 잘 오르는데 애정은 잘,, 모르겠네요 일단 만인한테 증오 -5 찍고시작한다는 느낌이라
뭔가,, 어른스러운 사람하고 친구하고 싶어할듯

>>236 방화도 하고 통상적으로? 죽이기도 해요. 그냥 빨강(특히 피) 볼 수 있는 건 다 합니다.

히카루 왤케...불안하지
돈도 줍고 그러긴 했는데
불안해애.....

히카루 결국 몰래나갓잔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손잡이 찌그러트리는거 왤케,, 분명 범상치안은일인데 일상같이 느껴지지
얘 집나가면 개고생이란다,, 집들어가

갑자기 궁금해진건데 러너웨이는 눈이나 머리가 빨강빨강한 캐는 첫인상 좀 좋을까요

>>231 아무데나 돌아다니면 위험하니까.. 일단 우리 속에 두고 자기 있을 때만 잠깐잠깐 꺼내줄거에요.

>>243 앗, 그러면 피가 아니더라도 붉은색은 좋아하나요??

>>241 거...루나시가 그렇죠 뭐

히카루 불안한데
빨리 집으로 돌아가라 아이고

>>246 자신의 천사라고 착각해버리지 않을까요.

히카루 크림붕어빵파구나

>>248 아주까지는 아니지만 부정적으로 다가오지는 않을겁니다.

그래,, 이모가 히카루면 크림붕어빵사줄수잇어

>>244 옳게 읽으셨습니다 0.<
원래 초반에는 긴장감을 유발시켜야 하는 법이랬어요

>>245 호주가 의도한 포인트 잘 짚어주셔서 매우 만족

저걸.. 잘 먹고 잘 살고있다고 봐도 되는가
가출청소년 걱정된다
그래도 아직 뭔가 크게 당하진 않았구먼

>>247 파크라면 몰래 나와서 캔디 주머니 속에 들어가 있을 것 같긴 하지만요..!

>>249 히카루:(짱쉬름)

>>251 >>253 히카루:(짱조음)

문손잡이 찌그러트리는 청소년이라면 걱정은 안 해야하지만,,,,,,,
카부키쵸라서 걱정된다 얘 핸드폰에 이상한 앱 다운받지말렴

>>257 히카루 너임마 까앙 해버린다 빨리 집 들어가

아이고 우리 애들 볼때마다 불안해서 어떡해

>>256 주머니에 있다니 갑갑하지 않을까요

아냐 혹시 몰라
카부키쵸니까... 흰색 양복 입은 아저씨가 양아치들을 물리치며 도와주려고 할지도

>>256 햄스터가 되면 본능 때문에 오히려 좋아하지 않을까 싶고
..?

>>261 그건 옆동네 카무로쵸지 말임다

(대충 키류 브금)

클주는,, 자러갈게 아이고 세상 밖에 나가야한다니 등에 핀 곰팡이 좀 더 파릇파릇하게 키우고 싶엇는데

클바
곰바

클바

그럼 카부키쵸니까
음

에헤이 거 우시지마는 나타나지마 뭐 빼먹을거 있다고 어허

클바곰바

클바곰바

사서주도 질문 받아용 (끄덕)
작약이 월꿀이 잠깐 내릴까..

검지 친구 티미가 궁금해요

뻘하지만 달새에디 일상이 일댈에서 100레스 넘게 차지하고 있잖아
스게

#사랑해_라는_말을_들었을_때

알사탕: 1, 4
콘스탄틴: 14, 15
RUNAWAY: 8, 13

#자캐의_사랑해_그러니까________다음에_올_말

알사탕: 3, 6, 14
콘스탄틴: 15
RUNAWAY: 7, 9

캔디 6번 넘모 취향이다 으윽

ㅋㅋㅋㅋ 으악

팤주 캐들은 어떤가요?

팤주캐들은 많으니까 떠오르는 애들만..

#사랑해_라는_말을_들었을_때
파크: 1,4,8
알두인: 2
에디: 1,4
브록: 13, 15

#자캐의_사랑해_그러니까________다음에_올_말
파크: 3, 7, 15
알두인: 1, 12
에디: 1,6,9,14
라그나: 2, 16
무라마사: 3

거어엄지친구...
티미 티미
다음 명령 내려올때까지 아직도 미리내쟝 집에서 자칭 사이좋은 룸메이트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미리내는 내쫒을 기회만 보고 있구요
그리고 안경캔데 안경 벗으나 쓰나 시력 영향 없씁니다 (끄덕)

지령 위조해서 주면 될지도...(?

#사랑해_라는_말을_들었을_때
사서: 5 9
달새: 월꿀 한정 2, 보통은 15
미리내쟝: 2 14
월꿀이: 16

#자캐의_사랑해_그러니까________다음에_올_말
사서: 15
달새: 1 7 9
미리내쟝: 넌 평생 솔로니까 패스하고
월꿀이: 12 13

☆넌 평생 솔로니까 패스하고☆
너무하다

들사 179 윽 넘모조아

언젠간.. 언젠간 제 발로 나가겟죠 모... (암생각없음)
그러고보니 자꾸 등장시킨다고 하고 까먹고있었네 (흐릿)

에디쟝.. 히히히히.. 햘쟉햘쟉...

미리내 핥으면 화내요?

화는 안내고 짜증내요..
티미지만 미리내쟝은 쓰담쓰담을 조아합니다 손 쳐내도 무시하고 계속 하면 고롱고롱고롱거려요

정모 때 만나면 쓰다듬어 봐야지..

이...고앵이는..매우싸납씁니다...(?)

콘탄이 말인가용? 톡방에서 대화 좀 나눈게 있으니 오래 으르릉거리진 않겠네요

아줌마 귀엽다고 놀릴것

>>287 (아줌마 소리는 듣기 싫은데 나이는 아줌마라 부들부들거리면서 반박 못하는 미리내)

>>288 미리내 누님 너무 귀여워요

RUNAWAY:
285 한 번 만난 사람을 잘 기억하나요?
첫인상이 좋았다면 계속 기억한다.
257 좋아하는 것을 포기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죽음을 받아들였을 때
291 캐릭터 방의 전경
거의 길에서 노숙한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콘스탄틴:
196 죽음에 대한 생각은?
글쎄, 그냥 삶에 감사하고 있을 것.
263 운이 좋은 편 인가요?
좋다고 할 수 있다.
223 좋아하는 과일
사과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굿모닝

굿모닝
https://picrew.me/image_maker/191322/complete?cd=X4XdFd7iX6
에러

모닝햘작

에러 사랑해

톡하

치키 브리키

3시간 자고 춝근하니 죽ㅇ을맛이군 후후후후후후후후ㅜ후

소원이..... 내릴까 했는데 생각없이 굴리기 너무 좋아서 굴리면 일단 보류하게 되는 마법에 걸렸다.......

>>298 그러다 죽어요 이사람아

치즈볼

>>299 윗집에서 3시에 1차전 5시에 2차전으로 쌈박질을 해서.,....
제 방이 소리가 직통으로 들리는 곳이라 잠을 못잤어요...

>>300 으에엥 기여어 덜 익은 치즈볼도 있넹 호로록짭쨥하고싶다

(기어다닌다)

(술병나셨나?)

>>300 오마이갓
>>301 오마이갓 호록냠

귀여웟

뭐야 어제는 안마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하

넛-하
가-하
백-하
미-하

내일만 버티면 4일을 쉰다 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ㅜ후후후후후후

뭐 모레가 정모라고

정신나갈거같애

진짜로 이벤트 두개 한번에 돌아갈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picrew.me/image_maker/13191/complete?cd=sE1nWYJ7pL
뜬금 씨큐

뜬금 핥쟉

코드가 르로이한테 악영향 주고 있잖아

죽고 나서 신의 나라로 간단얘기는 총애자에게만 적용되고 총애자 아닌사람들은
어디로 가더라
산을.. 오른댔나

몰라 나는 지력10이다 응애

죽어서까지 총애자와 일반인은.. 같은 곳에 있을 수 없다는
뭐 그런얘기가 인상깊었던거같다

>>313 대충 나는 신의 나라 갈건데 신의 나라로 가도 위시할수잇냐~~~~ 그런소리엿습니다
오너도 교섭 0이고 캐릭도 교섭 0이다 아이고

맞어 총애자들른... 무덤까지 다른 곳에 묻히지

(315레스 스포인가??? 스포면하이드해주세오)

(카모카테 얘기엿구나! ㅇ0ㅇ)

엔딩 이후 시점으로
이름은 최현우
페이터 죽돌이
찌라시 엄청 잘 믿음
대략적으로 짰다..
언제 난입할지는 모르겠음
https://picrew.me/image_maker/11678

으아악 귀요워

캄테 설정이야기..AT스러우면 바로찔러주세요
이해하려면 이정도는 풀어야대지안나???? 랑 야 AT같애가 서로쌈박질중

양 느낌이다.. 폭실포슬 양

하지만 성격은 ..)

귀여웟
베스타 스포는 꽤 주의해야할것같다
추리물의 스포는... 상당히 치명적이니까

>>323 그래서 관련된 건 안 썼다!

핫 맞어 르로이 세계관 이해 돕기위해 입털고 있는데... AT같으면..웹박이든 잡담이든 찔러주기

https://picrew.me/image_maker/589239/complete?cd=e4Z3NzITdf
(J-17-014-C)

https://picrew.me/image_maker/589239/complete?cd=bApeP7uLeq
(Lunacy)
쬐금...유혈주의

https://picrew.me/image_maker/589239/complete?cd=qgDByZe5mA
(Prayer)

톡하톡하
좋은 아침이여요...

피크루다 피크루
할쟉

뤂-핥쟉

생각해보니까 애들
루나시 제이 프렛 순으로
흰 회 검이구만
그라데이션

뤂하여요 피크루 쌓인 거 전부 다 호록냠이다 호로로로록
소어니쨩은...14살에 죽었고 33년 위시로 지냈으니 정확히는 47년 존재했네요 0.< 다만 소원으로 행복한 어른이 되고 싶다고 빌어서 소원이는 영원히 14살의 다소원이 생각하던 행복한 어른의 모습입니다 0.<

르로이 넘 귀엽다
입에 넣고 와랄라하고싶어

ㅜㅜ
우애앵
소원아........

oO(어디서 눈물이 나는것이야)
르로이....,,, 14살이래 티콘아 회춘해봐

>>영원히 14살의 다소원<<
허엉
허어엉

코드주는... 리타(들숨)

코바코바
와 진짜 울고싶다 위키에 사진 안올려지네요 이제 플래시 섭종이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부에 올리고 그 이미지링크 붙여넣기하는건 될거여(소곤)

'테라피 디펜바키아'의 독백입니다. 사망, 살해, 식인에 대한 묘사가 있습니다.
case 1. 나태: situplay>1596245230>889
case 2. 색욕: situplay>1596245616>188
<모브캐 소개>
정은혜 = 테라피 컨벨라리아. 디펜이의 동료
이연평 = 디펜이(=이연승)의 의붓동생
박보은 = 테라피 울프스베인. 디펜이의 옛 동료. 테라피스 이름을 디기탈리스에서 울프스베인으로 바꿨습니다.



연평이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길 고민하던 시점, 연승이 과거 상담 기록을 살펴보고 있던 시점. 은혜는 한 사람의 마음을 흔들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왔던 길을 돌아갔다. 주체할 수 없는 웃음을 필사적으로 억누르면서, 그러나 입꼬리가 떨리는 건 숨기지 못하면서. 환성을 지르며 만세를 부르지 않는 것만으로 그녀의 노력을 칭찬해줘야 할 것이다.

한성시의 테라피스로 활동하며 은혜가 연승을 알고 지낸 나날은 꽤 길었다. 연승은 테라피스를 지원하는 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었으니까. 그녀가 테라피스가 되기 전에도 대화를 몇 번 하며 나름대로 친해질 수 있었다. 그런데 그렇게 친해질 동안 존재조차 몰랐던 사람이 연승이 테라피스가 되자마자 나타났다? 그것도 연승의 동생이자 병원 후계자라는 직함을 달고?

이건 뭔가 있어. 병원 밖으로 나온 은혜는 정원에서 빙글빙글 돌며 춤을 춘다. 두 사람의 관계가 이득이라는 냉철한 계산 때문일지 애정이라는 뜨거운 감정 때문일지 몰라도, 아니, 방금 봤던 표정을 떠올려봐! 적어도 남자쪽은 여자에게 아주 진한 마음이 있는 것 같던걸? 그건 사랑이었을까? 갈망이었을까? 아니면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의 증오? 어느 쪽이건 간에 강한 감정은 종국엔 인간을 좀먹겠지. 지금까지 은혜가 숱하게 봐온 테라피스들처럼. 감정에게 먹혀 죽은 수많은 테라피스들처럼!

감정을 먹어가며 싸우는 우리들이 마지막에 가서 감정에게 먹혀 죽는 모습을 얼마나 많이 봤는지! 연승이라고 해서 그 운명을 피할 수 있을까?
설령 끝까지 살아남을 운명이라 하더라도, 내가 그러지 못하도록 막을건데?

가는 손가락으로 입을 덮어 작은 목소리로 웃는다. 주머니에서 계속 자기주장을 하는 호출기만 없었더라면 계속 더 파고들 수 있었을 텐데. 그러나 그녀가 죽여온 여타 테라피스보다 훨씬 더 빨리 약점을 잡게 되었기 때문에 출동 호출이 마냥 짜증나지는 않다. 게다가, 남동생을 파고들지 못한다면 이번엔 누나쪽을 파헤치면 되는 게 아니겠는가? 은혜는 망상한다, 연승의 감정의 형태를 확인하면 그녀에게 내려줄 심판의 형태도 정할 수 있을 거야! 그 와중에도 은혜는 연승이 연평에게 관심이 없을 거라는 가정은 하지 않는다. 그들의 감정이 양방통행일 것이라 속단한다.

"컨벨라리아, 그만 놀고 출동해야지."

그야, 저 살아움직이는 증거를 봐봐. 기합이 바짝 들어가선 벌써부터 변신을 하고 나온 저 초짜 테라피스를.
테라피스가 변신을 하면 마치 20세기에 많이 나왔던 창작물 속 마법소녀처럼 '아름다운' 외형으로 바뀐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테라피 디펜바키아는, 연평의 양누나인 이연승은, 검었던 머리카락이 하얗게 새고 양쪽 눈은 푸르게 물들어 버린다. 마치 그녀의 남동생이 그러하듯이. 마치 그 모습을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는 듯이.

저걸 보고 어떻게 이연승이 이연평에게 마음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겠어?
바람에 나부끼는 나무 아래, 나뭇가지에 올라선 디펜바키아를 올려다보며 은혜는 웃었다.



* - * - *



이쯤에서 우리는 정은혜라는 소녀에 대해 알아보아야 한다.

테라피 컨벨라리아, 14살이 되자마자 테라피스가 된 소녀. 그러나 그녀가 테라피스가 될 것은 그 이전부터 정해져 있었다. 말하자면 그녀는 산제물이었고, 신의 의지를 거스르는 테라피스를 심판하기 위해 임명된 신의 사도였다.

본능이라는 이름의 괴물이 강림한 1999년, 인간의 장점이자 노력의 산물인 과학과 이성으로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닥쳤을 때 인간은 의지할 대상을 갈구한다. 그리고 은혜의 양친은 마음을 기댈 곳으로 종교를 결정한 사람들이었다. 안타깝게도, 그 종교는 정상이라곤 하기 힘든 사이비였다.

자신을 신의 사자라 칭하는 사람이 말했다, "이드는 신께서 우리를 천국으로 데려가고자 하는 것이다! 변이를 두려워하지 말며, 그들에 의해 죽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여라!"

지금 상황이 마냥 절망적이지 않다는 망상에 빠지지 않고선 인간은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없다.

"테라피스는 우리가 천국으로 가는 것을 막는 악마의 앞잡이다!"

그러니 테라피스들은 때려죽여야 할 놈들인 것이다. 그들의 논리는 그러하였다. 테라피스의 신분은 대중에 공개되지 않았고 변신 중인 그들은 아무리 공격해봤자 금방 회복해버렸으므로 통상의 방법으론 테라피스를 죽일 수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테라피스 내에 스파이를 심어두기로 했다. 신도들의 어린 딸들을 위대한 사명을 위해 사지로 내몰기로 결정한 것이다. 은혜도 그 중 한 명이었다. 신앙심 깊은 신도로서 악마의 자식들을 모두 없애기 위해 은혜는 테라피스가 되었다.

이야기가 여기에서 끝났다면 은혜는 그저 불쌍한 희생양이 되었겠지. 그러나,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사태가 발생했다. 테라피 컨벨라리아의 연료가 하필이면 신앙심이었던 것이다. 천국으로 가기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겠단 맹세는 흐려져갔고, 자신이 무엇을 위해 희생했는지에 대한 회의가 그 빈자리를 차지했다. 생사를 넘나들며 같이 싸우는 동료를 사고로 위장해 죽이는 게 평생동안 내가 원해야 할 일인가? 이건 뭔가 아닌 것 같았다. 하지만 달리 무얼 해야 할지도 몰랐다. 그저 관성을 따라 이드 앞으로 정신을 놓은 테라피스를 던졌다.

인간이었던 괴물은 희생양을 으적으적 씹어먹는다. 가만히 이드의 식사 장면을 바라본다. 불현듯, 정말 갑자기, 계시라도 받은 듯, 은혜는 깨닫는다. 자신은 사람을 죽는 걸 보며 웃고 있었다.

그건 공격성을 분출할 수단이다.
그건 지배욕을 충족시켜준다.
그건, 무지한 은혜가 아는 한 자아를 만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이 모든 것이 은혜가 살인에서 쾌감을, 기쁨을, 행복을, 그리고 해방감을. 느끼도록 만든다. 어느 기점부터 은혜는 동물적 본능에 따라 살인을 계획하기 시작했다. 신에게 바치는 죽음이 자신을 위한 소소한 행복으로 바뀌어 갔다.

자신을 위해 타인을 손바닥 위에서 굴리려 하는 그녀를 어떻게 오만하다 부르지 않을 수 있을까.



* - * - *



여기에 더해, 이연승에 대해서도 조금 더 알아보자.

"언니, 언니. 저 뭐 좀 물어봐도 돼요?"
"끝나고 해."
"별 거 아닌데."
"그래? 그럼 끝나고 해."
"아휴, 좀 놀아주면 안 돼요?!"
"집중이나 해."

이 정도는 눈 감고도 처리한다고요! 컨벨라리아가 외친 말을 증명하듯 우측 후방에서 쇄도하는 가시 달린 꼬리를 보지도 않고 철퇴로 쳐서 날린다. 이드의 미간에 총알을 박아넣는 디펜바키아는 그럼에도 냉랭한 태도를 유지한다. 대중에게 최선을 다 해 시민을 지키는 테라피스의 이미지를 심어야 한다는 이유였다. 실제로 그녀들이 한가로이 담소를 나누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백 명이 보고 있는 실시간 인터넷 생중계 방송엔 그저 컨벨라리아가 열심히 치료 행동을 하는 것처럼 화면이 나가고 있다. 이 상황에서 잡담 떠느라 방심하는 사이 테라피스가 당하는 모습이 나가면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겠는가? 정론 중 정론을 듣는 바람에 컨벨라리아는 부루퉁한 표정을 짓는다.

"꽉 막혔어."
"너보다 어른이라 그래."

저격총을 재장전하며 대꾸했다. 건물 옥상에 엎드려 다시 한 발을 쏘고 나니, 은혜와 말을 해보는 것도 좋겠단 생각이 든다.

"그럼 너도 내 질문 들어줘."
"앗, 놀아주려고요?"
"너 집중하는 거 봐서. 무슨 말 하려 했는데."

절지동물같은 이드의 다리 한 짝을 비틀어 떼어낸다.

"그냥요. 언니 연구는 잘 돼가고 있나 하고요!"
"무슨 연구? 나 하는 연구가 한둘이 아니어서."
"'언니 연구'요. 언니 관찰이라고 해야 하나? 언니는 언니 몸에 인체실험하려고 테라피스 됐다면서요."
"내가 뭔 미친 과학자도 아니고."

디펜바키아가 키득키득 웃는다. 변신한 상태에서 그녀가 웃는 건 꽤 희귀하다. 웃는 모습을 확인하려는 건지 컨벨라리아가 건물 쪽을 돌아보았고, 스코프 너머로 그녀와 눈이 마주친 디펜바키아는 전투에 집중하라고 잔소리를 한다.

"뭐, 솔직히 생각만큼 결과가 잘 안 나와서. 지지부진해."
"저런... 걱정이 많겠어요. 연평씨까지 끌어들였으니 엄청 큰 성과 하나는 내야 할텐데."
"갑자기 걔가 왜 나와?"
"어? 연평씨가 병원 온 거랑 언니가 테라피스 된 거랑 상관 있는 거 아녔어요? 그만큼 유명한 사람이 타이밍 좋게 나타났길래 난 또 뭔가 있는줄 알았죠."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천진난만한 미소를 짓는 컨벨라리아. 그 시선을 느끼고 디펜바키아가 한쪽 입꼬리를 올려 웃는다. 저쪽에서 자기 표정을 볼 수 있을진 모르겠으나.

"남의 가정사에 그렇게 관심이 많을줄 몰랐네."
"하하. 그냥 보였을 뿐이에요. ... 혹시 기분 나빴어요? 미안해요..."
"사과할 정도는 아냐. 뭐, 내가 끌어들인 건 많으니까."
"정말요? ... 왜 그랬는지 물어봐도 돼요?"

관심 없는 척을 하려고 일부러 뜸을 들여 물었다.

"별 거 아냐. 그게 우리 가족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이었거든."
"언니가 테라피스가 되고 연평씨가 의사가 되는게?"
"엄마아빠도 훌륭한 자식 하나 얻는 거고, 나도 평이도 하고싶은 일 하며 살 수 있는 거고."
"그렇지만 연평씨는..."
"이미 자기 하고싶은 일 하고 있었다고?"
"... 이미 아시네요."
"내가 왜 모르겠어. 평이는 내 고집 때문에 여기 묶인 거야. 하지만 그건 평이 스스로 선택한 거야. 네가 뭘 원해서 이런 걸 묻는 건진 모르겠는데, 이건 우리 둘만의 문제야. 끼어들지 말았으면 좋겠네."

그 말을 듣고 컨벨라리아는 가만히 서 있었다. 그 말뜻을 이해하기 위해 곱씹고 있는 모양새였는데, 그 탓에 이드에게 공격을 허용할 빈틈이 생기고 말았다. 허나 어차피 다 잡은 이드였기 때문에, 피하는 건 컨벨라리아의 직감에 맡기고 자신이 직접 공격하는 게 더 편하겠다 판단을 내린다. 누워있던 자리에서 곧장 뛰어 나간다.

"하지만 그건 언니가 혼자 행복할 거라고 판단한 거잖아요? 연평씨는 그다지 달가워하는 모습이 아녔는걸."
"그냥 언니 좋으라고 언니가 하고싶은 대로 행동하는 거로 보여요."
"언니는 연평씨를 어떻게 생각하는 거예요?"

이드의 안구에 총신을 박아넣는다. 방아쇠를 한번 당긴 것만으로 이미 데미지를 많이 받았던 이드의 몸이 터져나가고 녹아내린다. 이드의 체액을 뒤집어쓴 상태로 계단을 걸어내려오듯 땅에 발을 내딛은 디펜바키아. 더없이 상쾌한 미소를 지으며 컨벨라리아의 질문에 답해준다.

"사랑해."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할 뿐이야. 그게 분명 나의 승리일 테니까."

본인 나름대로 본인의 승리론을 설파해본다. 나의 승리가 아닌 우리의 승리를 원하기에 모두가 행복할 길을 찾는다는, 승부욕을 연료로 삼아 타오르는 테라피스.
자신을 위해 타인을 손바닥 위에서 굴리려 하는 그녀를 어떻게 오만하다 부르지 않을 수 있을까.

"...... 그렇군요. 이해했어요."
"정말로? 영 시원하지 않단 표정인데."
"에이, 더 물어보면 대답해줄 거예요? 나도 지치고 언니도 지쳤잖아요."
"큰일이네, 벌써 지치면 안 되는데. 내 질문에도 대답해줘야지?"
"뭐였는데요?"

디펜바키아가 웃음을 지우며 자신의 턱을 메만졌다. 원래 하려던 질문은 하나였다. '한성시의 테라피스 사망률에 관해 아는 게 있어?'

연평이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길 고민하던 시점, 은혜가 미래 계획을 세우며 정원에서 춤을 추던 시점. 연승은 병원 내 상담실에 보관된 상담 기록을 읽고 있었다. 이전번 사망하였던 테라피 울프스베인을 추모하려는 목적에서 상담 기록을 폐기하기 전 한번 읽어보기로 한 것이었다. 테라피 울프스베인, 박보은은 죽은 동료를 생각하며 울 줄 아는 사람이었다. 상담 도중 몇 번을 그렇게 울었다고 기록에 쓰여있었다. 그것이 몇 번이고 계속하여 반복되었으니 문제였지. 테라피스가 죽은 사건이 왜 이렇게까지 많은 거야? 급하게 관련 자료를 가져와보니, 근 몇 년 동안 한성시의 테라피스 중 은퇴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아무리 테라피스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직종이라고 해도 사망률이 이렇게나 높다고? 무언가 괴상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었다. 그 원인을 고민해볼 시간도 없이 호출이 들어와 지금에 이르렀다.

디펜바키아는 컨벨라리아가 지금까지 보인 태도를 반추해보았다. 질문에 대한 반응을 확인하려고 자꾸 힐끔힐끔 돌아보며 기색을 살피질 않나, 일부러 성질을 살살 긁으려 떠보려고 하질 않나. 자신이 연평이를 이쪽으로 끌어들인 이유가 궁금하지 않은 척을 하느라 애쓰는 게 가엾게 보일 정도였다. 아직은 정보가 적어 컨벨라리아의 목적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 당장 자신이 무언가를 알고 있음을 알리는 건 좋은 방책이 아닐 터. 테라피스 사망률에 관해 물을 때가 아니었다. 차가운 푸른색의 눈이 컨벨라리아를 내려다본다.

"오늘 울프스베인의 유품을 정리한다고 하더라. 나보다 네가 언니와 더 오래 있었으니까 같이 가는 게 어떤가 해서."

컨벨라리아의 눈빛이 흔들린다. 디펜바키아를 향한 의심을 숨기려는 연기의 흔적이었다.

"지금 당장이요? 그건 조금... 그, 거기 가면 저, 또 울 것 같아서. 미안해요. 혹시 괜찮다면... 울프스베인 언니가 저한테 따로 남긴 게 있으면 따로 챙겨와주실 수 있나요...?"

지금 너와 같이 있고싶지 않다는 뜻이었다. 그걸 대놓고 내보이지 않았으니 디펜바키아도 알아차린 티를 내지 않고 위로하려는 모양으로 컨벨라리아의 어깨를 두드려주었다.

"힘들면 어쩔 수 없지. 나 혼자 다녀올게. 푹 쉬어."
"미안해요, 언니. 부탁드릴게요."
"그래. 오늘 고생했어."

착한 사람처럼 보일 웃음을 짓는다.

https://picrew.me/share?cd=4OZEEjLpav
테라피 컨벨라리아. 은혜입니당

여담인데 사람 죽고 죽이는 독백 쓰는데 두 달 전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사랑한다고 쓰신 편지를 발견해서 굉장히 죄짓는 불효자식이 된 기분이 들었음

사서주도 리타..
점심은 순대국 먹어야지..

사바사바
올 때 호주것도

승이 똘똘하네
할아버지........(숙연)

독백
개쩔어
새상에
세상애

세상에
이런 심리전과 복잡한 감정선 너무좋아

으
악
밥먹고오겟습니다
밥먹으면서독백잉ㄱ기

정모때 꼬맹이들 머리 쓰담해주고싶다
꼬맹이의기준=미리내보다 어리거나 키작음(?)

와 독백 와 으와와악 와악 와악 와악 와 < 언어기능 상실 응ㄱ 악 ㅜㅜ ㅜ ㅜ ㅜㅜ

독백
조진다
미쳣다
밥씹는거까먹엇어 너무오져서 입을못다물어가지고

>>343 호주가 승이 똑똑해보이려고 두뇌풀가동 했습니다
잘 전해져서 다행입니다 이걸로 여한없이 죽을 수 있어

>>344 으악 감 사합니다
두뇌전으로 보였다니 다행이에요 하얗게 불태운 보람이 있음

(보고싶은데 밖이야)

>>346 (정모때 너무 쓰다듬어서 손바닥에 불나는 미리내 상상함)

>>347-348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햝는다)(악 고맙습니다)

아니 진자루요 본어장에서 좀 그 뭐야 화력 빠지면 읽어야지 신난다 하고 읽엇는데
와악 와악
두뇌심리전 너무................. ㅜㅜ 아 언니들 사랑해 나 3살 응애 나 아기참치

재밌게 읽어주셔서 기쁜 호주가 첨언을 조금 하자면...
'나태'편 들어가서 읽어보시면... 살짝 느낌이 다를 수도 있답니다... 동료 장례식인데 은혜가 운다는 서술이 들어가있지 않아요 0.<......

세상에에에

으윽 다읽었다
말 그대로
오우야
ㅗㅜㅑ....................

정모 때 표현될듯한 콘스탄틴

(콘스탄틴: 이게 뭔데???!?!?)

>>356 출처 https://picrew.me/image_maker/625876

스스로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 이런 말을 해버리면, 지금까지의 자기자신을 전부 부정하는 것이나 다름없지 않은가. 그는, 아직은 코모레비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던 자는, 그 자리에 병원을 옹호하기 위해 섰던 것이었다. 아무리 이식부활이 후유증이 심한 수술이었을 지언정, 그로 인해 부활 기술은 발달했고, 되살아난 네이비 코모레비는 수없이 많은 사람을 구했으니까.

‘이식부활은 완전히 실패한 기술이었습니다.’
‘저는 한 사람의 신체에 다른 한 사람의 영혼을 이식하여 되살아났지만, 둘중 어느쪽도 저라고 할 수 없었습니다.’

그 수술을 자행한 의사들에 대한 원망의 감정이 있을 지언정 코모레비는 그들을 변호해야 했다. 이식부활을 겪고도 그 도시에서 누구보다 사회 재건에 큰 도움이 된, 명예로운 영웅과도 같은 그가. 하지만 그렇다면 이식부활로 되살아난 다른 사람들은, 어떤 감정을 품고 살아가야 할까. 코모레비가 그 자리에서 그런 말을 했던 것은, 같은 피해자들을 배려하기 위해서였나? 아니면 단순히, 지쳐있었던 것 뿐이었나.

이식부활은 수많은 인간을 되살리는 데 성공했다. 비록 되살려진 이들이 행복했는지는 알 수 없었으나, 그것은 극한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지도 모른다. 어떤 모습으로든, 어떤 형태로든 그 곳에는 살아있을 사람이 필요했으니까. 코모레비는 의사들을 나쁘다고 말할 수 없었다.

그렇게 해서 되살려진 이들에게 선택권은 없었다. 자신의 것이 아닌 몸과, 이따금씩 섞여들어오는 다른 이의 기억이 그들을 괴롭혔다. 때때로 누군가가 제정신을 잃는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그들은 자신의 뜻대로 타인의 몸을 빼앗은 것이 아니었으며, 살아있는 것도 스스로 결정한 것이 아니었다. 코모레비는 이식부활자들을 원망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렇게 되살려진 이들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은? 누군가는 이식부활자에게 가족을 잃고 자신도 피해를 보았다. 모든 이식부활자들이 그런 폭력적이고 비이성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한들 상실을 겪은 사람에게, 모든 이들이 그렇지는 않다고 다그칠 수는 없었다. 그렇다면 이식부활자를 적대하는 이들 역시도, 코모레비는 이해할 수 있었다.

결국 이 모든 것은 전쟁 탓에 일어난 일이었다. 네이비 코모레비는 그것을 알고 있었다. 거대한 전쟁, 그리고 그것이 초래한 멸망은 모두를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누군가를 원망하고 미워하고, 무기를 들이대며 희번득한 눈을 뜨는 모두가, 사실은 피해자였다. 누구도 ‘나쁜 사람’이라고 책망할 수 없었다. 적어도 네이비 코모레비는 그렇게 생각했다. 원망해야 할 것은 오로지 그것 뿐이었다.

전쟁과 멸망만을 미워하자. 그것에 의해 병들어간 세계를 구하자. 다시는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누구에게나 사정은 있으니까, 자기연민에 빠져서는 안 된다. 그것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가로막았다. 그래서는 세상을 돌볼 수 없었다. 그러니까 자기자신을 버리도록 하자. 네이비 코모레비를 죽이도록 하자. 자기자신의 절망에 사로잡혀 대의를 바라보지 못하는 어리석고 감정적인 이를 남김없이 소멸시켜버리자. 키세츠레 지츠는, 그렇게, 자신을 만들어냈다.

콘스탄틴 귀여워어어어어어

에러 독백을 써서 올리자면
뭐랄까...
똥을 싸서.... 사진을 찍어 보여주는 것 같은 기분이야
그냥... 뭔가... 그런 느낌....

콘스탄틴 귀여워요!!!

에러
으악으아악
아
에러야......
아니 저런 절대선같은 아이 정말 좋긴 하지만
으아아8ㅁ8

에러야
난..난..
키세츠레 지츠를 사랑해

으아악으윽금손

술먹고 늦게자고 건강조졋다... 혹시 해포기반세계관 할 사람들은... O.W.L을 굴릴수없을정도로 낡고지친 춤주를 즈려밟고 가줘

https://picrew.me/share?cd=fuUzN1T9Es

르로이~~~~

소문과는 달리, ■■■의 눈에 비친 두 번째 총애자는 퍽 냉한 눈을 하고 있었다. 제 이야기를 가만히 듣다, 고개를 끄덕이고 사라진 뒤에도 그 눈빛은 변하지 않았다. ■■■은 총애자가 변한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오랜 기간 묵혀지던 사실을 직시한 것 뿐인지 알 길이 없었다. 둘 중 어느 것이 진짜인지가 그리 중요한 무게를 가지는 질문인가 하면, 그것 또한 아니었기에, ■■■은 이내 생각하기를 그만두었다.

르로이
아 름 다 워

에러는 저따구로 굴고 있지만 오너는... 에러랑 르로이 우정ED 볼수있으면 좋겠음
(뭐 이런 사람이 다있는지)

헐 로이야 로이야 로이야!!!

>>365 사실 나도()

웨옹

으악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뭉치

으아악 귀여워

귀여운 거 보고싶다.....

기여운 애옹쓰를

신캐꺼내야징

자네들 신입 받는가(소근)

헐
신입
신입이래
다들
여기
와

신입!!!!!!!!!!!

헐
사랑
해요
사랑해요
어서와요

낯선 뉴비에게서 익숙한 고인물의 냄새가 나는데

청정수라구욧! 아무튼, 반응을 보아하니 신입은 받는 모냥이네. 조으다 조으다

고인물이든 청정수든 핥아야지
레로레로레로레로레로레로레로레로레로레로레로

뭐 뉴비라고
어서와주세요 뉴비님
빨리
급함

어서와라 신입
모르는건 뭐든지 물어보고
위키도 참고하면 도움이 되고
여기사람들은 뉴비에 굶주려있기때문에 뉴비가 물어보면 연락처빼고 다알려준다

그럼 당신 마음으로 들어가는 지름길...

은 농담이고 따로 시트 같은 건 필요가 없는거야?

>>383 그렇다! 상라이기 때문이지

☆연락처빼고☆

시트는 필요없소
캐가 생각났다! 그대로 이름달고 대화방 난입하면 됑
시트없이 난입하는건 상L의 특징이징
우리 스레는 워낙 쌓였다보니 캐 짜고나면 위키에 박제하는걸 선호하지만 그건 뉴비가 신경쓸거리는 아니다 일단 막 들이대면 된다

그냥 본어장에 이름 달고 난입하면 끝이다

초카방에 당도한 것을 환영하오 뉴비여
햘작

땡큐 신입에게 친절한 당신들 다 멋쟁이야

레로레로

뭐 신입!!!!!!!!!!!!!!!

우리스레 오래됐는데도 꾸준히 뉴비가 오는구나
고인물 늙은이는 감격이얌
훌쩍

와 고인물

와 코인물

세상에
시트를 물어밧어
고인물 뉴비코스프레가 아니라 찐뉴비를 본지가 얼마만이야
할쟉할쟉

>>394 고인물 구별법이다

하앜
뉴비쟝
뉴비쟝이야.........

낼름낼름낼름햘쟉햘쟉햘쟉

이러다 햝아져서 뼈까지 녹겠어!

아무튼 잘 부탁드립니다요

뉴비가 잘부탁드린다고 했어!!

K-공무원 오오쟝 귀여워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세계관인 종달새/월급꿀빨러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 사서 파이퍼
그냥 프로젝트 문 세계관 - 미리내

요렇게 굴리는 사서주입니다 호호홍 잘부탁해요 ㅇ.<

오오쟝이다 오오쟝 잘 부탁드려요 할쟉

오오쟝... 오오... 오징어...
오늘은 저녁은 오징어가 먹고 싶다.

오징어 불고기....
구운 오징어...

roll20 앱 언제 없어졌지;

오징 오징

.dice 1 4. = 3

뭐 뉴비

몬가 독백들이 많았다
오 오오오 오오

와악 내부의 적과 심리전 미쳐

아ㅏㅇ 에러에러야
에러에러야

좋아 이제부터 넌 로직이다!

오피셜주가 신캐를 냈어!

네모네모로직 같은 네이밍이라 죄송합니다!
제 그랜절 사과.ver을 받으십쇼!

와ㅏ 신캐!
그리고 오피셜주와 오오주를 핥작한다

미하오하오하인 거시야

제 생명의 은인이십니다
로직 지 이름 엄청좋아할걸요

.dice 1 3. = 3

oO(귀여운 로직)

루하!

뎁하 오하 옾하 뤂하 미하 코하~
저녁 먹었으니 낡고 지친 몸은 온수매트 틀어놓은 침대로 뾰로롱...

뎁하톡하여요

https://picrew.me/image_maker/161461/complete?cd=Z3jO8dhfY6

그리고 이 녀석은 톡방에서 쫑알대고 있는 송이

사하사하
몸 뜨시게 하시고 쉬시오

송이....역시 귀엽군

사하사하
3시간 잤다는 걸 봤는데 살아있읍니까
ZARA

송이 고양이눈맨가 매우 기엽꾼

내 살아잇습니다....
지금 잠 보충좀 하려구요 이불쏙으로 호로로록 들어갔어요 히히히...

5장. 양귀비 새싹 situplay>1596246350>464

나는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 것을 몰랐다. 지루하기 짝이 없고 단조롭기 그지없는 그 시간을 조금 더 길게 풀어 설명해보겠다. 이전 장에서 적었다시피 난 사람을 만나지 않으며 살아갔다. 나를 제1 요람에 데려와 준 대장(그의 이름은 루스트이다. 이름을 부르면 화를 내고는 했지만, 이미 죽은 자이니, 이제부터는 이름으로 그를 칭하겠다.)을 제외하고서는 부러 날 찾아올 사람도 없었다. 루스트의 말에 따르면 제1 요람에도, 제2 요람에도 내가 괴물이라는 소문이 났다고 했다. 틀린 말은 아니었으니 개의치 않았다. 어차피 아는 사람이라고는 부모와 루스트가 끝인데, 만날 사람도 없었다. 루스트는 열심히 농작물들을 가꾸다 보면 내 진심을 사람들이 알아줄 것이라고 했다. 내가 죽인 사람들이 수많고, 그들의 부재로 비롯된 피해가 무지막지하다고 하니 잠자코 그 말을 따랐다.

루스트는 나를 찾아왔다. 버려두었다는 단어가 맞다. 그도 그럴 것이 나는 어떤 오두막의 지하(그때는 몰랐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벙커임이 틀림없다.)에 홀로 있었다. 제1 요람은 외곽으로 갈수록 밭이 나오는 것을 당신도 알 것이다. 난 그 밭 어딘가에 동떨어진 오두막의 지하에 있었다. 낮인지 밤인지 분간이 가지 않았지만, 다만 햇빛등이 따뜻했다. 햇빛등이 꺼지기라도 하면 어둠이 꼼꼼히 찾아오는 지하에서, 루스트가 찾아오면 오두막 밖으로 나갔다. 밤사이에 죽어가던 싹이 살아나고, 씨앗이 자라서 다시 씨앗으로 돌아갔다. 처음에는 루스트도 꼬박꼬박 찾아왔지만, 점점 찾아오지 않는 때가 더 많아졌다. 오두막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싹이 잘 튼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일 지도 모른다. 그렇게 찾아오는 루스트는 만날 때마다 점점 늙고 있었다. 나는 아직도, 여전히 어린이의 모습이었다. 루스트가 늙어가는 시간 동안 나는 유아에서 아동 정도의 성장이 있기는 했다. 그리고 꽤 오랜 시간 동안 아무도 나를 찾지 않았다. 내가 몇 끼를 굶어도 살아있을 수 있다는 사실과 엄청나게 긴 잠을 잘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건 그때였다. 햇빛과 물만 있다면 괜찮았다. 괴물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뒤늦게 루스트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는, 이미 루스트가 죽은 지도 꽤 오래됐을 때의 이야기였다.

밤만을 보아서, 낮은 보지 못해서 내 시간의 흐름이 무뎌지고 있었다. 내 성장 속도로 알아채기에도, 나의 성장은 더디기 그지없으니 알 수가 없었다. 네스트가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찾아와줬다면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을 텐데. 늘 어둡고 안락한 지하에서 보는 바깥이라고는 늘 깜깜한 밤이었다. 달의 무늬라도 눈여겨보았어야 했다.

나에게 루스트가 죽었다는 것과 시간이 그만큼이나 흘렀다는 것을 알려준 것은 네스트였다. 그래, 맞다. 나의 여행 동료 네스트를 말하는 것이다. 그는 제1 요람의 대장이었고, 햇빛등을 구하러 이 오두막까지 오게 되었다고 했다. 근데 그 오두막의 지하에 내가 터를 잡고 있었던 것이다. 오로지 우연이었다. 오두막의 바닥에 문이 있었고, 창고라고 짐작한 네스트는 그 문을 열고 내려왔다. 나는 당연히 루스트가 찾아왔을 거로 생각했다. 네스트는 루스트와 닮기는 했지만, 마지막으로 본 루스트보다 훨씬 젊었으며 키도 훤칠했다. 네스트의 청 보랏빛 눈동자는 루스트와 비교할 수 없었다. 무엇보다, 루스트는 말수가 적었다.

네스트의 첫인사말은 기억하기에는 너무 길었다. 그래서 네스트에게 처음 만났을 때를 물어가며 그때의 상황을 설명하겠다. 네스트는 오두막의 지하에 혼자 있는 내가, 실수로 오두막에 들어와서 갇힌 것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다친 곳은 있는지, 친구들과 여기까지 놀러 온 것인지, 부모님의 성함이 어떻게 되는지, 이름이 무엇인지, 몇 살인지, 이것저것 많이도 물었다. 하지만 내 대답은 오로지 하나뿐이었다. 답을 하지 않는 것. 다친 곳과 친구는 없었으며, 부모님의 성함은 기억하려야 기억나지 않았다. 내 나이는 세지를 않았다. 무엇도 답을 할 수가 없었다. 포피라는 이름은 루스트가 지어준 것이니, 혹시라도 루스트와 좋지 않은 관계가 있는 자라면 이름을 들켜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입을 다물고 있으니, 네스트는 펜과 종이를 쥐여줬다. 이때 했던 말은 똑똑히 기억난다.

“말을 하기 싫거나, 아니면 말할 줄 모른다면 글로 적어주셔도 돼요!”

네스트가 이 부분을 적고 있자니 옆에서 변명을 늘어놓는다. 0장에서 적었다시피 이 글은 벌써 5번째 적고 있는 것이다. 네스트의 변명 또한 5번째 듣고 있다. 네스트는 글을 모를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나는 글을 배우지 못했다. 어릴 적에 부모와 불특정 다수를 죽인 기억 이전으로는, 흐릿하게 나의 부모가 나를 예뻐하던 기억이 있다. 글을 배웠던 기억은 없다. 그래서 나는 펜과 종이를 쥐고 멀뚱히 있었다. 네스트는 좋은 생각이 났다는 듯 표정을 밝히더니 잠시 기다리라며 오두막을 떠났다. 돌아와서는 내게 크레용을 건네주었다. 이때 했던 말 또한 똑똑히 기억난다.

“그림도 좋아요. 기억나는 거 아무거나요!”

나는 이번에도 대답은 없었다. 다만 네스트가 원하는 대로, 기억나는 것들을 알록달록 칠해가며 그림을 그렸다.

그리고 갑자기지만 달새쟝 다시 머리 자르고싶다 달새쟝 우리 딱 성별 분간 안갈정도로만 자르자 응 응???(달새: 뭐에요 싫습니다;;)

와 뉴비! 와 신캐! 와 픽크루! 으악 쫀저쫀하톡하여요 으악 그리고 퐁당햇다 오겟다 퐁당 (짧게 잠수한다는뜻)

네스트가 1요람 대장이였구나

백하백하 백바백바!

고양이눈은 아니고 약간
약간 초식동물들 중에 눈꼬리 찔끔 올라간 느낌으로다가

악 변명하는 네스트 왤케 기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

아앗 포피야
아앗

백하백바ㅏ

퐁당 끝이야여 0.<

아니 이럴수가?
백하

머ㅓ머머ㅓㅁ라고뉴비라구...

백하백하
포피야....
지금은 그래도 벗어나서 다행이긴 한데
흐헝

춤하ㅏㅏㅏ

우리 스레에...
뉴비가 늘었어
세상에

헉 네스트랑 포피 첫만남이다
두근두근
독백좋아

가하가하인 거시야

맞와요 네스트는 1요람 대장이엿다! 둘다 대장이랑... 대장 딸랑구라 잇는집 자제들<아님
히힠 톡하뎁하사하

반갑소이다

미스트롯2 에이스전 은가은 바람의 노래 너무 좋아<<근황

춤하춤하 백하백하 가하가하

사서주는.. 이제 코야낸내하러 가용...
톡바..톡..ㅂ...ㅏ

사바사바 사바세계

머야늘엇어
춤하뤂하가하여요

아니줄엇ㅇㅓ
사바야요

☆대장 딸랑구☆

좋은 노래를 찾다니 행복한 근황인 거시야

사바 코오 주무시오

맞아마자 행복쓰

캐를 굴리는건 거진포기했구 그냥 가끔씩 시간나면 여기들를거야

하지만 언제 또 나타날진... 모르지

여기까지 독뱍 풀엇으니 말할수잇다~ 사실 네스트와 포피는 남매일뻔 햇던 설정이 잇습니다 초기설정이지.....
포피 찐 초기설정이라고 해여하나 모티브가 된 캐릭터는 중딩때<까마득함 생각한 제발로 걸으면 발자국모양으로 막 풀자라고 꽃이피는 친구얏답니다 쓸데업는 티미엿다

ㅠ ㅜ 거꿈 와도 조으니 건강히 몸성히 줄겁게 지내야혀,,, 우리어장 287383187년 후에도 굴러갈고 같으니까.......

춤하가하사바

>>445 모티브 캐 능력...오진다
상상만 해도 막막
예뻐요

(슬픔)
춤주... 몸 잘 챙겨야 한다
언젠가 캐릭터 와구와구 굴리고 놉시다 핫하

으악 발자국 모양으로 풀꽃들 자란다고 사슴신님(?
☆남매☆

모티브캐는..... 로맨스물인데 백이주가 로맨스는 문외한이라 그만
남매였으면........... 이건 스진 다끝나면 IF 번외로 풀어보겟다

즐겁게는 맞는거같은디 건강은 잘 모르겠슈...... 고맙슈

헐 대박 완전 엘사?같아 발자국

아싸 이프 나온다ㅏ

뭐야 건강챙겨요

춤주 세계관에 멋진 캐를 내주신 분들께도 미안합니다
제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상판을 잘 못 들어와서 이렇게 됐어요

합격햇다고 집안에 경사나서 술약속 불려가느라<<진실

>>448 히히 약속이다 약속

이쁘다고 햐쥬셔서 감사하며 로맨스 고수가 되면...... 데려오겟급니다 <과연?
ㅜㅜㅜㅜㅜㅠㅜㅜ 건강이 최고여.......ㅇㅏ프면 돈이 십단위로 깨져요

뭐야 경사잖아
아픈게 술병이엿어요? 이사람아

몸은 중요합니더!
건강하기 바라요

엉ㅇ엉엉지금부터건강챙길겨
일단 뒤바뀐낮밤부터좀어떻게...

술약속에 빛의 술꾼 백이주가 반응했어(적당

춤주 레로레로레로레로레로레로레로레로레로레로레로

밤낮 고장난 건 밤을 몇 번 새서 원래대로 고쳐놓는 게 빠르다던데
물론 체력은
에
ㅔ

아무튼 머시냐 해장 잘 하십시오

O-owner 라니 짱기엽다 안녕하세요
(백이) <- 이름이 비어잇어요
;(셈씨) ᕕ( ᐛ )ᕗ(티콘이) 다소원 🥀(시든꽃네! 2명이 나온다!) 까지 총 5(6)캐 굴리는 백이주여요 어서오시게 환영한다네 홀홀홀

감사합니다 ㅇ<-<

에에 그치만 춤주쨩 두통은 사실인걸...

어... 저는... 기냥 캐 없는걸로 봐주세요(이싸람이?

>>458 히에에에에에에엑 안돼요안돼요돼요돼요돼요

>>459 KAMSA합니다 밤새려구 하면 또 픽 잠들어버리는 나약한 몸뚱아리지만 열심히 해볼테야

모든 환대에 감사함니다

그리고 귀엽다니, 선생님이 더 귀여우십니다 >.o

반대로 생각하는 거다......
대한민국 시간대가 아니라 뉴욕 시간대에 사는 거라고......

차원 간 시차(적당

뉴ㅡ요ㅡ커

(뿌듯)
호하여요 다들....거리두기시대에 어쩔수업이 시차로 세계여행중이구나

>>시차로 세계여행중이구나<<
그럴듯해

백이주가 좀 귀엽긴 하지

난 남들이 돈 주고 사는 파리의 시간을 사는 중이라 전해(?)

파리를 돈주고 산다니 차원구급 부자잖아

oO(부루마블)

[트리거 주의: 폭력, 유혈, 잔인한 장면 등이 포함되어 있는 독백입니다. 주의해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전이었다. 하늘은 흐리기만 하여 일말의 햇빛조차 내보이지 않았다. 회색빛 도시에 달갑지 않은 색이 번졌다. 초록색과 붉은색이 손을 잡고 춤을 추었다. 시야가 뿌옇게 흐려졌다. 눈에 보이는 것은 초록, 아니, 빨강? 잔상이 앞을 이지러뜨렸다. 마법소녀 환담, 명을 받들어 출전하겠습니다. 딱딱한 목소리로 읊었던 것이 귓가를 맴돌았다. 마법소녀 견습생으로서의, 첫, 정식 전투. 문자의 나열에 불과한 것이 가지는 무게는 생각보다 컸다. 예를 들어, 손에 닿는 진득한 느낌. 무언가의 생명을 거두는 죄악감. 생물이나 다를바 없는 마물의 내부. 단지 해를 끼친다고 하여 생명을 거둘 명분이 생기는가 하는, 의문.

환담은 생각을 가라앉히고 기계적으로 몸을 움직였다. 그렇다 해도 지금 무언가의 목숨을 끊지 않는다면 움직이지 못하는 것은 나 자신이 될 테다. 환담은 그리 상냥하거나 착하지 않았다. 죄악감은 쉬이 가라앉았다. 합리화는 쉬웠다. 평범한 학생의 예의와 예절이란 껍데기는 이토록 내던지기 좋았다. 특히나 하루 전만 해도 깔깔거리며 잡담을 나누던 아이가 조각만 남긴 채로 존재하는 세상이라면.

환담은 무뎌진 감각에, 자신이 이리도 감정이 없었나 고민했다. 혹은 모든 다른 마법소녀들도 이런지. 그 고민조차 오래 이어질 수 없었다. 적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불길을 내뿜으려 입을 쩍 벌리는 것을 보고 환담은 바주카를 쏘았다. 입에 들어오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삼키는 뱀 모양의 것에, 환담은 방패를 위로 치켜들었다. 곧 거대한 폭발음이 주위를 울렸다. 후두둑, 빗물 사이로 이질적인 것들이 떨어졌다. 가령 초록색의 액체와 여느 생명체가 그러하듯 붉은 살점. 곧이어 육중한 것이 쓰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비에 씻겨져나가는 붉고 푸른 것을 바라보던 환담은 방패를 내렸다. 이제 떨어지는 것은 가느다란 빗소리밖에 없었다. 팔을 빗속으로 뻗었다. 회색빛 갑주와 핏빛 치마를 물들인 것들이 떨어져나가기 시작했다. 한숨과 함께 변신이 풀렸다.

"화려하게도 저질렀네, 신입!"

어울리지 않게 경쾌한 웃음소리가 들렸다. 환담은 소리를 따라 고개를 돌렸다. 교관 중 한 명이었다. 그러니까...

"모르스."

분명 그런 이름이었다. 죽음의 신에게 소속된 마법소녀, 모르스. 어둠으로 마물의 시체를 잡아먹고 이미 생명을 잃은 것들을 꺼내어 제 손발처럼 움직인다던 이였다. 작은 종이 한 장에 무언가를 열심히 써내리던 여자는 그 말에 환담을 바라보았다. 응? 들려오는 반문에 환담은 아무것도 아니라며 고개를 저었다.

"아, 맞아! 혹시 저 시체 내가 먹어도 돼?"

응, 될까? 생글생글 웃으며 물어오는 얼굴에 환담은 그저, 상관없습니다, 라며 미적지근한 대답을 내놓았다. 그 즉시 시체의 아래에 검은색 웅당이가 생겼다. 검은 손들이 시체를 끌어내렸다. 그 모습을, 환담은, 어째서인지 이미 잡아먹힌 이들이 끌어당기려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에이, 왜 내가 맡는 애들은 이렇게 귀염성이 없나 몰라, 귀염성이! 선배님- 선배님-하면서 따라다닐만도 한데."

저를 빤히 바라보며 하는 투덜거림에 환담은 느릿하게 눈을 깜박였다. 재미없어라, 돌아오지 않는 반응에 여자는 다시금 툴툴거렸다. 이제는 무엇을 해야하지, 싶어 어색하게 서있던 환담을 보고, 뒤늦게서야 가봐도 좋다는 허락을 받은 건 한참 뒤였다.

환담아.... 다치면 안 된다

선배님 갱장히 간지나는 힘을 가지셧내요

모르스 눈나 나죽어

환 담 아 . . . ㅜ ㅜ 내가 능력이없어서 미안해 <?

환다미가 축 가라앉았어...... 어떡해

https://picrew.me/image_maker/338737/complete?cd=eAtVeMNt7E
(모르스*)

*모르스: 마법소녀 교습소에서 견습 마법소녀들을 가르치는 교관 마법소녀 중 하나. 죽음의 신 소속.

배경이 어마무시한데요 슨배님

모르스는 능력이랑 다르게....몽실 소현견처럼 생겼다는 소리 많이 듣는다고(겁나 쓸모없는 티미

oO(젠장 선배님 취향이야)

선배님 과자 좋아하시나봐요
내가 사줄게

앞으로 더 나올지 안 나올지는...뤂주도 모른다
미래의 뤂주에게 맡긴다!!(?

오자마자 굉장히 취향인 캐의 픽크루가

ophidianTwins는 에즈를 내린 대신에 데려온 새 친구... 같은 작품 기반캐이다

왠지 쌍둥이자리일 것 같은 닉네임이였어

앗 미주캐였던건가
기벽이 없는 걸 보면 인간인가요

https://picrew.me/share?cd=HcWOA74uMq
뜬금없는 디펜이(오른쪽)와 디펜이 남동생(왼쪽)

https://picrew.me/share?cd=9Un80OwgG6
디펜이 남동생 머리색깔은... 여기서 푸른끼만 조금 제거하면 딱 들어맞습니다
찰랑찰랑합니다

디펜이 독백 보고 픽크루를 봤더니 몬가... 아무것도 없는데 괜히 쎄하네요(?

>>486 땡!
>>487 않이오 트롤입니다 그냥 기벽 정하기 귀찮아서(후레오너)
그냥 기벽 없이 제대로 쓰는게 기벽이라고 하면(?)

연평이형 나죽어

((어째서))

근데 오오쟝 세계관 너모 귀엽다

ㄹㅇ루다가 정모이벤이랑 학교 AU기간이 겹치게 생겼는데 괜찮슴까 밍나^q^
진짜로 이렇게 되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

온점이 기벽이라고 하자
트롤들 기벽 중에는 대문자만 쓰는 기벽도 있고 머()

찰랑찰랑 은발이라니
그리고 디펜이가 변신했을 때 그 색깔이라고

>>490 똑똑한 미주
>>491 오늘도 죽는 미주
(대충 죠르노 처형브금)

넛하
이렇게 된 이상 성균관으로 가자

트롤... 기벽... 홈스턱...?

>>488 아 름 다 워

>>494 에유는... 걍 톡방이고 정모는 정모고 우리 본어장은 본어장대로 굴러가던가 어느쪽을 미루는건....... 안되는것인가
성균관말고는 답이없나

>>498 정답!

>>495 진심이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벽이 없는 기벽이구나 납득(?

>>494 이벤트를 같이 합시다(????
농담이고 웹박수로 투표 받아보는건

성균관 좋은데? 문제는 내가 역사+사극알못이다

>>494 뭐 어쩔 수 없죠 뭐
와 정모 2어장동안 한다

>>495 예 그렇습니다 독백 옳게 읽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별 쓸다리 없는 설정인데 사실 디펜이 변신했을 땐 노화 때문에 하얗게 샌 것같은 흰머리라서 푸석푸석합니다

백이주.... 성균관 공부해올게
일단 성균관 유생 한복은 청금이라고 ㅎㅏ는데 <?

아니면 학교 AU는 찐 개학때까지 미룬다든가

>>506 꺄악

>>506 (소ㄹ깃)

>>506 영웅의 의지가 시험받고 있습니다
비이성적!

>>506
요것도 괜찮다
개학때되면 오히려... 화력이 늘어날수도 있음
다들 개학으로부터 도피하고 싶은 심정에

>>510 (맞는 말)

문제점: 개학 시즌 가면 기력과 시간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정모가 끝도 없이 늘어짐

☆개학으로부터 도피하고 싶은 심정에☆
주말에 화력이 줄어드는걸 보면 그럴듯하다

>>510 oO(그럴듯한데?)

학교AU는 정모가 아니라 단톡방... 아니엇나

>>510 (그럴듯하다

단톡이었나요
자꾸 헷갈려서 그만

맞다 학교에유는 단톡(이사장 유에의 명으로 톡을 하지 않으면 퇴학인)이엇던 것으로 기억

학교 AU는 톡방 형식이었지

>>512 아야 거게 뼈에요

탈모 빌런이 되고 있다.

☆이사장 유에의 명으로 톡을 하지 않으면 퇴학인☆

☆이사장 유에의 명으로 톡을 하지 않으면 퇴학☆

신입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원래 저희 어장에서 150어장 기념으로 학교AU단톡 이벤트를 하기로 했고 설날 때는 한복정모 이벤트를 하기로 했는데
어쩌다보니 기한이 겹쳐버린 상황입니다

>>518 유에가 이사장이라니 세상에

>>520 본스레에서 대체 무슨 일이..?

사실 앞의 O는 알파벳이 아니라 대머리를 상징한 것입니다(아닙니다.)

어쩐지 완벽하게 맨들땡글하드라

뭐? 오주가 대머리라고?(날조)

>>523 설명 감사드립니다

그러고보니 뉴비가 있었지
그것도 둘이나

성균관은 잘 몰라서..(흐릿)

사실 전 스킨헤드 3대 800 시스테마 유단자 슬라브인입니다.(아니다.)

대머리였구나

(충격

거 뒤통수에 바코드 있나요

뭐야 오주 슷게

그러고보니 뉴비가 둘이나 있었던가
행복

>>533 포카칩 바코드 있습니다. 끝자리는 47

포카칩은 인정이지

뉴비분들도 많이 오시고 본어장 화력도 늘어서 호주는 행복해요
행복하니까 리타합니다
공부하기짱쉬름

뭐시기냐 그런고로

1. 강행돌파다 둘 다 해버리자
2. 150은 설날 정모로 하고 학교 AU는 찐 개학날 하자
3. 진실로 진실로 성균관...?
4. 그 외 기타

골라(철컥)

2번 바랍니다아

저는 2번이요....(너덜너덜

호바

팤주도 뉴비분들 많이 오셨으니 나중에 신캐 내야지 히히

>>539 2번이 좋을 것 같아요!

2, 2번이요...

그렇다면 3월 첫째주에 학교 에유인 거시고
설날에 다들 큰집 대신 여기서 명절을 보내게 되겠군

호바(호주 바로사밸리라는 뜻)
2번요

2번에 한표

호바호바인 거시야

2콩2콩
손시려워소 언제 리타할지 모른다는것아야 호바라는 것이야

호-바

2번이 압도적이다
일단 이번 어장 끝나기 전까지는 계속 의견 받겠다굿

>>539 대충 번호 기억하기

투표했으니 디코키고 뉴비 아이엠빠이어 첫트하는거 구경하러가야지 다시 톡바

사-바

신캐 이름 뭘로하지

엄준ㅅ... 죄송합니다

>>553 고거슨 사람 이름이 아니잖아요(?

머 하는 친구입니까
것보다 신캐라고

뉴비 디코 팅김
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

사서주.. 지금 이름 하나 생각난거.. 공방 이름으로 넣을지 사람 이름으로 넣을지 고민중이에오...
ㄹㅇ 게임할때도 그렇고 상극할때도 그렇고 이름이 제일 고민된다니까요 (흐리잇

한국에 사는 죠죠기반캐요
기묘하다

2번이 되면 오주는 거의 오자마자 정모하는거잖아 굉장해

>>556 게임 가장 큰 관문: 계정이나 캐릭터 이름

>>558 (그러고보니

정모 어케갈까 고민하다가
크루 태블릿에 로직 프로그램을 깔아서 데려오기로 했습니다...

>>559 한참 생각해서 없겠지~ 하는 이름: 100% 있음
에라이 될대로 대라 하고 아무렇게나 적음: 캐릭생성됨

한국 죠죠캐라니
죠죠캐의 헬조선화....?

>>558 (오우...

오-하
캐들은 아마 유에(캡틴 캐릭터)가 강제로 데려와줄 거에요!

>>561 으악 악몽이

후후후후ㅜㅎ

유에... 그냥 지가 덮어서 데려올테니까
갑자기 꺼먼거에 덮어씌워지더니 쨘 정모장고로 순간이동했습니다
라는 편한 전개 사용 가능하다

사서주는 이만 다시 구경하러 뿅!

유에 위키문서는 있는데 쓸모가 없어
이 녀석
이 녀석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6%9C%88%28%EC%96%B4%EB%94%98%EA%B0%80%EC%9D%98%20%EC%B4%88%EC%B0%A8%EC%9B%90%20%EC%98%A4%ED%94%88%20%EC%B9%B4%ED%86%A1%EB%B0%A9%29

사-바

>>563 정모장고로->정모장으로

☆아줌마☆

situplay>1596246468>9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왜 뜬금없이 웃기지

오오쟝 귀여웡

다음 정모였는데 얼마나 채웠지하고보니까 994여 화력 무섭다

헐 곧 정모야
떨려 나

나도 떨려 으악

르로이말고 또 누구보내지

(떨려서 본어장에서 튕겨져나온 경우)

으악 떨려

오랜만에 토순이 보고싶어요

>>576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그러면 클가놈 토순이 르로이 헤야지 아이신나~~

백이주네는.... 🥀시든꽃네 빼고 다 오겟지 그으럼 저녁먹구 오갯다 호록냠

아 0레스에 유에가 납치했다고 넣어야하는데 까먹었다
대충 마음의 눈으로 봐주십쇼(찡긋)

누구인가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느냔 말이야!

누구를 납치했는가
그것은 모두이다
대충 오기 싫다고 했는데 와있는 캐들은 모조리 유에가 납치했다는 설정이다
잘한다 유에

저놈 눈에 마구니가 잔뜩 끼었구나!!!!!

시시시시심영이옵니다 폐하

기침 할거야 안 할거야!

와 클가놈 납치당햇대요
머리채잡고끌려왓다고 날조해도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된다⭐️

머머야씻고왔는데 본스레가 아직안끝났어
다들 에러가 루나말에 반응하기를 기다려준건가
크아악
부끄러워

하하하하 기다리게 했대요⭐️

히죽히죽
그때받앗던 검은점액이 머리채잡앗다고해도되나요 ㅚ죽히죽

>>588 찡긋 >.o

히히
누구 보내지
넷 다 보내버려???

우선, 다른 분들 쓰는 거 보고 눈치껏 해야지
허허허

(수치사)
죄 죄송합니다 ----- 앗 -!!!!

나는.. 클가놈이 경기할때가 제일 좋아
식겁하고.. 으! 표정하고.. 경기하고.. 머리채잡히고.. 어디 부딪히고...
자캐코패스적인 의미가 아니라 걍 개그성으로 소모되는게 좀 조음
안웃기면.. 부장님개그보는심정으로 봐주십쇼

그러고보니 이번 정모는
전원 한복착용인가요

>>590 ㅋㅋㅋㅋㅋㅋ 짱 재밌겠다
옙ㅋㅋㅋㅋㅋ

저녁먹고 리갱함다
정모 두근두근

>>596 정답!

>>599
그런 중요한 사실을 0레스 공지에 써두는걸 깜박한것같소

>>600 이래서 사람이 뭘 급하게 하면 안된다........
이제라도 다시... 팔까

하하 넛주 실수했대요

덜렁이 캡틴
1레스에라도 적어두십쇼

그래야겠다 혼선을 드려 죄송합니다 밍나^q^

도짓코 넛주

>>605 줄여서 도넛(?)

도넛은 넛주를 말한 거였나

뭐시여 도넛이 되어있어

뭐
유에주가 사실 CQ였다고

씨큐가 조아하겠어요^^

정신차려보고나니 앤캐가 되어버린 건에 대하여

대체

아무튼 이렇게 정모 첫 난입을 차지했다
구석탱이에 찌그러져있는 시커먼 에러놈에게
말을 걸고 싶으면... 거십시오

뭐 그럼 넛케주 이제 넛케랑 사귀어야해?
으아악 시러욧

넛케가 되면... 술을 맘껏 먹어도 간이 멀쩡하려나?

와 에러한테 들이대다가 그 웃음 보고싶다 (진자글러먹음

소식 먼저 듣고 며칠 전부터 안 된다고 벼르고 있을 조이와
오늘 추가한 로직은 데려가지 않을
게요
히히

대신 드라콘데바띠에서 살아야하잔아요
수지타산이 너무

그 웃음...
호우도 올라가는 선택지라고 생각해서 눌렀더니 호우도가 내려가버린 상황에서 띄워주는 미소구나

※ 호우도: 카모카테는 호감도가 애정과 우정이 구분되어있습니다. 호감도- 우정을 뜻하는 말

일단...곧 자야할 것같으니까 척수인 루나랑
.dice 1 3. = 1

히히 환담이 보내야지

https://picrew.me/image_maker/264611
https://picrew.me/image_maker/227881
https://picrew.me/image_maker/332801
https://picrew.me/image_maker/331317
https://picrew.me/image_maker/177583
암튼 그런의미로 내가 아는 한복있는 피크루를 모아보았다

가주는 신이야

https://picrew.me/image_maker/227881/complete?cd=U07WRsdSqO

토수니~~~~~~~~
이제 다컸지~~~~~~~~~

다들 난입은 했으나 먼저 찌르지는 않은 상태군
이때 나는 고민해야 한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말을 걸고 스불재가 될지
적당히 타협해서 내가 포용할 수 있는 숫자만 말을 걸지

>>624 똑같은고민중이구나(하파

ㅋ(팝그작)

https://picrew.me/share?cd=bs5WpyWpl4
으-른이 된 파크

팤주도 정모 갈래요
노트북아 일어나

아마 클주는,, 스불재행
스불재스불재신나는노래
.dice 1 3. = 2
.dice 1 3. = 2

토순이 예뻐요 으악

일단 한 레스에 3명에게 답레를 목표로 힘내겠습니다
힘내봐 가주야

으악
일단....11시에 끊겨도 괜찮다 하시는 분 있습니까

나나 괜찮습니다
11시에 어차피 사라지는사람()

오키
또 11시에 가도 괜찮다 하시는 분?
그런 분 위주로 일단...찌르겠습니다()

으아아앙 귀여워 티콘이 귀여워 으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ㅏ앙
티콘아사랑해진자이모가널

누구... 찔러주길 바라시는 분 잇다면 콜미콜미
사실 백이로 에러쟝 만나보고 싶고<<<

.dice 1 3. = 2
.dice 1 3. = 3

비트 주세요
"라젠카"

situplay>1596246537>13는 situplay>1596246537>8입니다.
앵커다는 거 깜빡해썽.

클주는,, 아마 답레 7개 이상 진행은,, 조금 무리일듯
저번에 내 그릇을 알아버렷다
8개 넘어가면 약간 정신줄을 놔버림

앵커 꼬일까봐 갈팡질팡하는 사람..........그사람이 바로 나에요

>>639 야너두

캐 4개 하려고 했다가 두개로 줄여버렸다
맘 같아서는 다 내고 싶은데

젠장----- 젠장~~~~ 다음부터 블뤁ㅜ스 키보드 사서 폰이랑 연결하고 정모해버릴테다<?

에러쟝... 후공캐릭터라서 먼저 말 안걸면 구석에 짜져있어요
일부러 난입레스를 에러로만 쓴 이유는 누가 먼저 말 안걸어주면 계속 짜져있을 애라서...그랬다.... 이자식 능동적으로 대화좀 해

혹시 전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실험장에 끌려온 건가요? < 미치겟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점에 따라 그럴수도있지 같은대답해버리고십은데 토순이는 안그러겠지
아! 토깽이진짜!!

도전한다 모든 캐한테 말걸기
클주는 바빠보이니 다음에 찌르는걸로

그나저나 어저다보니 가주랑 잇는게 두개인데 ㄱㅊ으십니까
중간에 으 못해먹겠네 싶으면 하나 끊어도 ㄱㅊ습니다

슬퍼서 우는 게 아냐!
자기가 만든 전을 먹지 못한게 분하고 억울해서 우는 거다!

사서주는 여러명 감당하다간 체력이 쪽쪽 빨릴게 뻔하므로...
새벽에 기웃거려야겠어요 본스레는..

뭐무야 그렇게됐네
그러면 우선 토순이카밀 일상은 끊겠습니다
카밀을 놓아줬다 바바이

일단....이러고.....내일부터 제대로 돌려야지....(눈물

내 이ㅓㄹ줄 알앗지 앵커 꼬일줄알앗지 < 기절
가주........... 어느쪽을 끊으시겟급니까 츄즈원

앗 백이주
백이주가 이어주신걸루다가 잇겟습니다 클레리 이은건무시해주세욥

젠장이다 클주랑도 꼬엿나요? 저는 시야가 0.187313cm입니다ㅔ 감사합니다.....

>>651
가드너를 끊습니다
아저씨 나 힘들어 아저씨까지 못 꺼내
들어가

마침 가저씨 레스도 색효과 테스트 안하고 올려서 좀 흐리잖아
사라질 운명이었던거임
암튼그럼

마음 같아선 다 찌르고 싶은데 체력이 될지 모르겠다
어떡하지

일단 곧 가야해서 오늘은 찔러주신 분들 위주로 가겠습니다, 죄송합니다8ㅁ8 내일부터는 제대로 찌르고 말 거예요....

나는 우선 보이는대로 다 말을 걸어봤다
혹시 지금 난입 씹힌사람 있습니까

뱌깅주는... 순서대로 일단 다찌르고 잇습니다 여러분들 멋져

갠사 답늦어요 12시쯩될듯 죄송합니다!!

뤂바

가주백주 대단해...

22
혹시 지금난입씹힌사람잇읍니까
지금,, 살작 또 정신줄놓은듯

오-바

>>>>너는 천사야? (대답은 커녕 헛소리를 했다.)<<<<
러너웨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루바바

아직은 뤂바 아니여요
가주백주클주....대단하셔요

쪼금 헷갈려서 팤주는 내일부터 제대로 찌를게요 윽
난입레스 자주 올려주시면 감사합니다...

제건 언제든지 끊어주셔도 됩니다 반응하기 싫으면 무시하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1. 한시간만... 어케 해본다
2. 자라
.dice 1 2. = 1

그럼 조금만 데리고 가야지

넛하

으악 맞아 고양이메이드 티알을 잊고있었다니

파크에겐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이니 지워버렸을수도 있지
이해해
그렇다고 할까 그 티알은 반쯤 이프였다고 생각중이기도 하고

엔딩이 꿈 엔딩이었으니 이프라고 해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
고양이메이드 씨큐가 그저 이프라고 생각하면 좀 아쉬워서요(?

그 티알이 공식캐서사라면()
ㅋ
ㅋ

ㅋ
ㅋ

ㅋ
ㅋ
거 차원재해아니쇼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나도 고양이메이드 파크를 놓치고 싶지 않아

물론 공식캐서사로 박아주시면 클주는 점핑그랜절
하지만 안이어도 충분히재밋엇잔아

차원재해였나보네
파크랑 씨큐가 동시에 재해 휘말렸나봄
완벽한 개연성

와 스무스한개연성;

>>674 그러고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큐는... 어떻게 받아들였으려나요 그냥 악몽이라고 생각했으려나

>>675 파크: 뭐야 그건 잊어줘요
하여튼 if아님 암튼 아님

어 개연성 완벽하다
그럼 공식 캐서사로 땅땅

캐릭터가 너무 많아서
난입하기가 너무 겁나는데 어쩌죠

제가 사라지면....자라고 호통맞아서 끌려간 겁니다
아님 핸드폰이 굶어죽었거나
암튼 그럼

와 정모에 유즈베나온게얼마만이야
클레리로 유에한테 찡찡대기가능한가요 가능하면 당장 찔러<

망했다! 일을 벌려놓고 보니까 졸려!
내 말이라고는 하나도 안 들어주는 몸뚱아리 같으니라고!

>>6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해주세요 근데 즈베도 세트로 딸려감다(찡긋!)

아 잠깐만 유즈베는 찌르고 싶은데 아
.dice 1 2. = 1

1. 찔러라
2. 내일 물어보고 찌르자...

큭
막 찔렀는데 미안하다 코드주
아마 다른 스불재들이 찔러주리라 믿으며
나는 여기까지인듯 하오

대충 분위기봐서... 내일 이을수있으면 잇겠다 ---!!!

죄송합니다. 먼저 자겠읍니다...
으흐흑...

아악 스불ㅈ
가바 오바

아무래도 10%라서...더했다가는
제 핸폰이 비명을 지를듯 합니다
내일 이어도 좋다 하시면 잇고 아니면 새로 난입하겠습니다
톡바톡바
다들 좋은 밤 보내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루바

코바오바루바

다들 버티지 못하고 가버리는군
이해할 수 있다

https://postimg.cc/bZzvgXPk

(가공)
트윈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일단은
픽크루 출처는 여기 https://picrew.me/image_maker/208469

트윈즈누나

정모 버전 즈-베
백안이랑 하얀한복이 둘 다 있다니 최고다
https://picrew.me/image_maker/331317

즈베누나 나죽어

즈베눈나ㅏ

가바오바루바
다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보자

코드가 씨큐한테 반말하는제 존댓말하는제 설정이 자꾸 흔들린다
지도 까먹는다고 하자 완벽해 코드라면 가능하다(?)

일단,, 나도 내일잇겟다
아이고 클가놈굴리기잼다

팤주도 12시 땡치면 리타할게요
오랜만에 정모 짜릿함

글고 코드주 >>65에 찌른거 있어요(소곤

정모버전 유-에
마음의 눈으로 보면... 한복이 검은색으로 보일거시다

>>703 헉 감사합니다 지금 하러감

아이고난

유에쨩ㅇㅇㅇㅇㅇㅇㅇ

>>704 감사합니다

글고 팤주는 리타

리타 안한사람은 누구있지
1시까지 굴리다 잘려는데

유에눈나 치열이 고르시네
언제 자러갈진 모르지만 일단 저요

발할라

퍁하코하

아~ 옾주선수 리타이어입니다!

퍁하
일단은 넛케주

>>711 아아 귀엽습니다~~

크루 귀여워ㅓㅓㅓㅓ

패트랑 아는 캐 누구있었지...
하고 시계보니 레스 한번만 더 쓰면 자러 가야하잖아
방금 리타 안했다고 했는데 으아악

장미와 함께 하는 RUNAWAY

넛케주... 자러간다
내일 마저 잇겠다굿 톡-바

>>715 (2)

넛바

티콘주 저도 자러가요

히히 내가 다이겻다 (뿌듯한 모습) 다 이긴 것이,,,, 맞겟지? 다들 나타나지 말고 주무시라 피슉 피슉

새벽의 요정 사서주 등장
오늘 셔터는 제가 내릴겁니다 후후후후후후

하하 팤주가 아직 있지

??팤주왜안자요

요새 생활패턴이 망해서요(빵긋

아앗아;;;
... 솔직히 사서주도 이번 설날 4일쉬는거때문에 패턴망칠거같긴 해요..

슬슬 안 자면 위험하다
팤주는 이만 팤바

(위에 장미든 거 그렸더니 어린왕자 에유가 땡겨졌음)

그렸더니->올렸더니

굿모닝

모닝굿

닝굿모

초조한 RUNAWAY

귀엽다 러너웨이 매우

힘들다 기상 아침

코주는 그렇게 양아치같은 난입을 하고 말았다
아이고난

톡하톡하톡하

정모 댕댕이 데려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댕댕이?

미리내쟝은 댕댕이 기르니까요 (끄덕)

늑대개 댕댕이

데려오면 무수한 쓰다듬의 요청이

개 산책시키다가 납치된 미리내쟝...(?)

그럼 콘스탄틴 난입해볼까(곰곰)

그렇게 정말로 산적 옷을 입혀서 내보냈습니다

젖소냥

노래추천이여
이거 가끔.. 유에생각난단 이야기햇엇나요

티콘이가 저 비상벨을 누를 시 어떻게 되는지 독백을 써보고 싶지만
저는 남의 캐를 멋대로 주물럭대며 설정을 붕괴시키는 취향은 없기 때문에

완전 오브콜스인데요 티콘이의 리얼한 반응이 궁금하다면 코주의 독백에 감동하여 이어서 티콘이 독백으로 받아칠 자신도 있는데요 세상에!

킹치만 그러려면 티콘이가 일단 무장강도같은 위험에 빠져야 하기 때문에
아이고 내는 그런 꼴은 못 본다 아이고

(기력없어서 관전중)
(티콘이 귀엽다 매우기엽다)

무장강도 말고....... 대충 사생팬으로 하면 괜찮지 않을까?
맞다 톡하쫀아쫀오여요 코하사하
히히 티콘이 귀여워해쥬셔서 감사하다

톡...하....톡...하......

루하사하 그리고 늦은백하

그리고 사생팬... 이면 무기를 든 아저씨들이다보니 좀 과잉진압 논란이 되려나
아 물론 안쏘면 되기는 하지만

모하.
모든 멋쟁이들 하이라는 뜻.

오-하

OHa

뤂하 오하

정모 복장 한복 겉에 코트 걸쳐도 괜찮으려나요 (고민

★(허리에서 우둑소리남)★
괜찮...으십니까 사서주

볼펜 주우려다가 난거여서 순간 엌! 소리를 냈지만..
괜찮은거 같습니다.. 아마도요 (?

코트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되지 않을까요
아마

>>756 안괜찮은 것 같은데요...??

술의 요정 술술주가 오면 물어봐야겠군요 (끄덕)

>>757 사서주의 허리의 내구도는 디폴트값이 - 니까 괜찮다구요 ㅇ.< r~

비가 오려나

허리는 조금만 아파도 병원가보시는게..

잘못하시면 뭐에요 돌려주세요 되어버려요...

사서주는 그렇게 늙지 않았써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단순 뚜둑이니 괜찮겠죠 뭐.. 스트레칭을 안해서 그런거일수도 있으니까요 아마도

할아버지 용돈주세요

>>758 (기어다닌다)

기하(기어다니는 음주 하이라는뜻)

>>763 (스피리터스 분사)

넛케주의 이미지?

>>766 예스

하여튼 위에 뭐 덧대입는거 된다고 생각한다
큰집에서 어른들이 그러고 다니는거 봤음ㅇㅇ 현실고증임

그럼 넛케주는 조금있다 다시오겠다(들숨)

기바

>>현실고증임<<
?

넛바

땅-바

코하 오하 호하 뤂하 미하 넛하넛바!
으악 인사파티
>>750 사생팬이... 티콘이네까지 찾아들어왓다면 저세상감은 아니어도 비상상황은 맞지 않을가요? 쏘크리피

>>772
음... (두뇌 풀 가동)
이것은 고민을 해 봐야 할 사안이로군

콘스탄틴이랑 노실 분

>>774 원하시면 런어우ㅐ이랑 하던 거 끊고 갈수는 잇답닏ㅏ

허억 프렛쟝 녹의홍상인가요 두근........ 녹색 저고리에 붉은 치마..... 결혼한 아가씨들만 입엇다고 하더라고 알고잇다는

>>775 좋아요~!

>>775 거 맞습니다
노란색 저고리 입히기에는...너무 안 어울릴 것같고
이미 임자도 있겄다 모.....

>>774 답 느려도 괜찮으시다면요...?

너무 아름다워

코주는 현재 고민중이다
콘탄이와의 첫 조우를 해야 하는가
늙고 병들어 무력한 체력을 보존해야 하는가

>>777 사랑합니다

>>779 천천히 와주세요

(도솔이보다 단신이라는 점에 자연스럽게 바닥에 엎드려 절규를 할 듯 말듯 안하고 있다.) <코쨩 귀여워

코프렛이다
귀여워
두근두근

답레쓰다가...울어요.......
물론 어
저런식으로 안 말하면 받아들이지도 않을 것같아서
이야기한 건 맞는데
도구 취급이라니....8ㅁ8

우
울지말어요

우에엥(청개구리

백이주 잠시 퐁당해야 해서 으악 콘탄ㅌ니은 다녀오사ㅓ 찌르겟습니다 으아악 답레 많아---!

백- 바
에러로 백이랑 대화하는거 되게... 귀여움 참기 챌린지하는 기분임
결국 웃어버렸다 크윽 너무 귀여워

가온이 조심스러운 게 놀리고 싶네..

놀리면 놀리는 족족 고장나지롱 하핫

여러분은 45분동안 뿔린 라면을 먹어봤습니까
전 지금 먹고있어요
껄받네

45분<무슨 일이야

11시쯤에 거래처에서 통화와서 뭐 물어보길래 대답하고 점심시간되서 12시 10분에 라면에 물부었는데 갑자기 방문하더니 50분동안 사무실 안에서 계속 뭐 요청하시고 이거 서비스로 주면 안되냐 왜 여기 가격이 이러냐 어쩌고저쩌고..계속 따지고 수정요청하고 다른 직원분들 어디계시냐 왜 혼자서 사무실에서 라면끓여드시냐...

저런......................
사서주 화이팅

저런........

한마디로 줄이면 그냥 꼰대 틀딱이 꼰대 틀딱한거에요...............

여러분 사회생활이 이렇게 주옥같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빨리 강남 건물주가 되어버리세요 (?)

글씨색ㅋ ㅋ ㅋㅋㅋㅋ
수치스러어

아 너무 행복하다 강제단문
(여러분은 이렇게 양심없이 캐 굴리시면 안됩니다)

(오피셜주는 천재인가?)

사서주는 퇴근하고 나서부터 참여해야겠어요 히히
댕댕이 데리고 미리내 간드아~~~

스카이림 빌리러 용인 가는 중..

그런데 저희 이번 정모 설 끝날때까지인가요? 아니면 150만인가요?

잘 모르겠으니 일단 설 연휴 끝나기 전에 150스레를 꽉 채워보자.
(밑도끝도없는소리)

설 끝날때까지면 좋겠네요..

그림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희....마카롱...잔뜩 먹여버릴 것이여...단 것도....

그림 뭐여
귀엽잖아요

나머지 답레는 조금 늦어질수도 있음니다
큭

괜찮읍니다
이미 클주도 느린 것을........

또 4시에 잤으니 오늘은 밤을 새서 생활패턴을 고치겠어

괜찮습니다
(이미 답레가 느린 자)

춤하
무언가 이상한데요 센세

춤하춤하

뭔가 이상한데요 센세222

뤂하- 명예아르헨티나인 된 기분이에요

톡하톡하

사서주는 쓰담쓰담 토닥토닥

히잉 뽀담뽀담받았어 춤주 햘쟉햘쟉

핥으면 짭짤할것

으히히 학원 끝났다 자유다

도착☆

팤하팤하

용인.. 사서주네 쪽에서 용인은 멀죠... 가본적이 거의 없워..

Dragonborn

모하모하

>>821 아재개그 까앙

클주클주 situplay>1596246537>130에 환담토순이 답레 있어요...(소근) 혹시 못 보셨나 해서요

백이주도... 한때는 애들 색깔 입혀다 정모스레 돌리고 그랫엇는디 말여...... 이제 그럴 체력이 없는게야 홀홀홀.......

>>788 백이 살짝 웃기네요
?? : 주나씨는 좀 무섭게 생겼어...
백이 : (어디가...?)
?? : 에러씨 까칠하지 않아?
백이 : (어째서...?)

르로이 그림 큐티해 뽀쟉

Yol Toor Shul

그치만 솔직히 백이 앞에는 뭘 갖다놔도 ....웬만한건 대충 녹지 않을까

클주님 르로이 외형ㅈ세요!!!!!!

팤주는 애들 색깔이 너무 가시성이 나빠서...흐으

밥 먹고 정모 본격적으로 돌려야지

재고 있대서 왔는데 다 나갔대ㅠ 내 스카이림..

에라이 노트ㅠㅔㄴ 고장났어요!!! 인생... 그냥 다음에... 그려드릴... 게요... ㅋㅎ...

>>803 설날 끝나기 전에 정모가 끝나면 그때 생각하겠다(생각 안해놨다는 뜻)

맞다 여러분 즈베색 잘 보이나요오오오오
얘는 왜 퍼스널 컬러가 완전 하양인가

잘 보입니다아아아

다행이다아아아아ㅏ
감사합니다아아아아ㅏ아

제 쪽은 잘 보여요!
혹시 이쪽 컬러도 잘 안 보이나요...? 걱정 중이긴 한데...다른 색도 안 떠올라서 그냥 색 없애버릴까 고민 중이에요...

아까 답레 늦어질지도 모른다고 한건 외출하려 그런거였는데
막상 외출하기 귀찮아져서 바로 답레 줘버렸음

에러 이놈은 정모 보내놓으니 백이보며 웃고 루나에게 마카롱받고 아주 살판났네

>>829 아이고...(토닥토닥

즈베 잘 보임다!

>>838 히잉 파크가 멀리 갔어요

>>835 루나가 살짝
노란색 쓰기 힘들지 모르주도 알고있다

>>8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문의 자캐복지

으악
루나 네 이녀석
루나 네 이녀석
루나 네 이녀석
루나 네 이녀석
루나 네 이녀석

얘 퍼스널컬러가....금색이나 파란불색이나....하얀노랑색이나....그딴 거 뿐이라서 아이고 어떻게든 찾아보겄습니다.....

(은색, 연분홍, 민트색의 시은이를 본다)
(고개를 끄덕인다)
힘내라 뤂주

루나 네 이녀석
혹시 이건 그럭저럭 잘 보이시나요...루나 원래 색은 너무 눈뽕이라서 버렸는데.......

>>826 oO(염산?)
백이... 산도 높았구나

노랑색 ㅋ큐ㅠㅠㅠ 티콘이도 요놈 기지백!!! 눈이 망고빛 노랑이라.... 귀찮아서 orange로 뭉개쓰고 있다 노랑은... 안돼... 참치어장 배경색도 살구빛이라 기절

>>839 (꼭끄랑랑

배부르다 리갱

☆백이... 산도 높았구나☆
백-하

>>843 그건 잘 보인다!

아몰라 필압도 없고 뭣도 없는 1000원짜리 터치펜으로 그냥 내맘대로 그릴거예요~~~~
...농담이고요 네 크루가 그린 르로이입니다... 옆에는 크루 친필싸인...

금-손

>>843 짱잘보입니다
백하여요 아니뭐래 넛하여요
코드 티콘이 답레에 오빠소리가 나온건.... 백이주가 실수했다 하지만 귀찮아서 티콘이 실수로 만들어버림 ^^

다행이다...그럼 그걸로 가겠습니다 땅땅

그림 귀여워
세상에 금손이야...

짱큐트 오마이갓
크루 그거 그림도 기여웟어요 큐트한거 보면 기절하는 버릇이 잇어 (기절)

나메에 코드 어떻게 해요?

으악 귀여워 으악

아 또 나메틀렸어요 울고싶다
제폰이... 나메콘솔유지가 안 돼서 매번 일일이 적거든요... 미안해요 이름없음은 거의 다 저일것같음...

인증 저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저는 잘... 저는 폰트도 못바꿔서 배우는 중인 사람... 죄송...

인증은 # 붙이고 암단어나 적으면 되어요 특수문자 제외일것이야
백이주는 #123 이라고 적은 것!
>>854 아이고 부등등 울지말어요 미안할것도 아닌것을 갠찮으니 돈워리비해피 0.<

>>857 감사합니다! !

인증코드는 나메칸에 #아무말
글자색 바꾸는 방법은 <clr (글자색) (글자배경색)> (쓰고싶은말) </clr>

이름에 #치고 그 뒤에 아무단어만 쓰면 돼요!

셈씨 당황하는 거
귀여워

147에 프렛-콘스탄틴도 있어요 알주!(소근)

>>861 헉.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으아앙 크루 그림 귀여워 으아아아아아아앙

와중에 클레리 제안 즈베가 ㅂ받아들여줬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예!!! 집이다!!!!!!

이야 그래도 우리스레 늙은이들 제법이네
정모 화력좀봐라

https://youtu.be/h3HS15mim70
작곡냥

우리스레 늙은이들 ㅋ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 ㅠㅠㅠㅋㅋㅋㅋㅋㅋ

☆우리스레 늙은이들☆

아이고..비가 올랑가... 왜이리 허리가 아프지...

갑자기 아무 이유없이 홍합이 먹고싶네요..
으으 통통한 살.. 으으으 시원하고 술을 부르는 그 국물...

전 회가 먹고싶어요..

지금 회는 방어회가 최고죠..
기름 잘잘 흐르는 붉은색 방어회....

브록이한테 달새로 말걸어볼까 (고민

>>872 전 연어회...땡겨요...

전 조습니다 히히

우에엥

???왜울ㅇ요

답레스려고 크루그림밧다가 넘기여워요
하아아

아아니 ㅋㅋㅋ쿠ㅜㅜㅜ 감사해요
크루 그림체를 따로 지정한 보람이 있었나요... 너무좋아하신다...

라그나개롭히는거넘잼다 ㅎ (팤주불편하면바로클주콜)

>>877 크루 그림인스타잇엇음 바로팔로햇다 미쳐버린귀여움

클주클주 >>823 (소근소근

>>>꽤 재수없는 웃음이다. 조만간 특허내야된다<<<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팤주도 넘 짜릿하니 괜찮슴다 ㅎ

아이고 씻고왓더니 이런불상사가
바로답하겟습니다

토순이가 귀여우니 괜찮습니다
토순이 너무...말랑해

한놈만...
일단은... 한놈만...
.dice 1 5. = 3

호하

루하루하

이상한 짤

이상한 짤2

굴릴사람있나

디펜이 레스는 손 비시는 분 자유롭게 이어주시어요 :3c

:3
.dice 1 3. = 3

으악 방금 호주네 참치가 아팠어

여기도요
갑자기 끊겼었네요...

공지보고왔는데 서버다시켰대

참치가 뚱뚱해져서 어장이 좁아졌나봐요

휴 돌아왔나

이상한짤

으악 으으악
이벤트 틈타 로직 설정 갈아엎고왔어요ㅋㅋㅋㅋㅋㅋ 벌써 세상 밖으로 나오면 곤란해서 못 데려온... 네모로직...

(기대)

로직이랑 네모네모로직 하고싶다

아 맞다 호주
디펜이 말고 랑댕이 찔러도 될까요

>>900 가능하옵니다
제가 난입레스 써올까요 아니면 선레 주실래요

팤주가 다른 레스 쓰면서 선레까지 쓰겠슴다
와 랑댕이

.dice 1 2. = 1
1. 팤
2. 무

사퍼 3판만 하고 진짜로 본스레 간다 내가 진짜로 (끄덕

와아이

아맞다 퍁주 >>339의 디펜이 독백 보셨나요
세계관 상 아에반데;하는 부분 있으신지

3판 모두 이기고 돌아오셔요

넹!!!!!

어이고 대답 씩씩허다

요번 정모엔,, 같이 병행하는 채팅이 없나요
어흐흑
어흐흑

머야 잇엇잔아
머쓱해져버리깃 ㅡ

>>909 (클가락질)

답레 대충... 대충 30분만
아니 한시간만 기다려 주십쇼 여러분
시은이 독백 거의 완성됨

정모 은제까지입니까 스앵님

TACTICAL NUKE! INCOMING!

>>904

문제없음.
빌런짓하는 테라피스는 알게모르게 제법있어서.

>>912 150 어장 다 쓸때까지요

>>913 아조시 요새 애들은 콜옵 몰라욧

뭐야 같이 진행하는 톡도 있었나
어리고 지친 팤주가 간다

>>914 화ㅡ긴

뭐 시으니독백

톡방가려고햇는데 어림도없지 너무졸려
톡바

콜옵 정도면 충분히 최신게임 아닌감
내 젊을때는 거 뭐시냐 울펜슈타인이 최고였는디
그러고 나중에 어 둠이랑 퀘이크랑 맛깔나게 아주

클바

>>919 (진짜 옛날 게임이 나왔다) 넛케주가 졌다

라떼는 말이야 버츄어캅을 했어

클바

퀘이크는 좀

근데 콜옵 최신작에는 킬스트릭으로 핵 안떨어지남
하긴 요샌 다들 워존하니까 데스매치를 할 일이 없겠네

-리타이어-

참치 문젠지 호주네 와파 문젠지 인터넷고 골골거리고
호주도 골골거린다
안녕히 주무세요

옾참치가 아파요

퍁바호바오하

오피셜주는 쉬세요..

퍁바호바오하

오피셜주는 쉬세요..

뭐야 참치가 아파요

다시 등장!

어서오세요!

개막장 5인팟
졌지만 즐거우니 됬다 (끄덕)

팤하팤하~

사하사하!
게임은 막장이 즐겁죠...

비록 탱인 저만 7뎃하고 나머지 4명이 11 13 15 11이란 화려한 데스수를 달성했지만
재밌으니 됬습니다 후후후후후후후후

으 본스레 갈까.. 갈까... 가면 사람이 생길까 (흐릿

팤주는 노트북을 끈 것...

그럼 데굴데굴해야겠어요 후후후

팤주는 이번 설에 뭐하실건가요 'ㅁ'?

이번 설에....

게임하고 자고 톡방돌리고 숙제...(노잼)

숙제만 빼면 사서주랑 똑같아...(동공지진)

아 아 맞아. 내일쯤 본스레에서 달새가 브로기 에디로 착각하고 달려들어도(?) 되나용!

아아까 스카이림 대신 성검전설 샀는데 다 하고 스카이림이랑 교환해야지..

>>938 전 너무 좋아요 흐흐흐흐
브록이로 차갑게 대해봐야지

>>939 교환도 가능해요..??

>>939 중고나라나 당근마켓에 가끔 타이틀 교환글 올리는 사람이 있어서요.

>>940 앜

차갑게 대하면 울지도.. 매우 높은 확률!

알하알하!
존버를 하면..가능하단거군요 (끄덕)

으 입이 심심한데 먹을만한게 없어서 슬퍼요

>>941 놀랍네요... 신세계
>>942 (알주 놀리기

우나요..! 하지만 우는 거 보고싶(글러먹음
라면 뿌셔드시는 건!

"유나야 안녕!"

요 몇 년간 보이던 것과 전혀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자신을 반기는 시은을 본 유나는 생각해 두었던 말 대부분을 묻어둬야 했다. 아직도 저런 태도를 고수할 거란 생각을 해두지 않은 건 아니지만 이번에야말로 아버지가 계실 적의 시은을 보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은연중에 하고 있던 탓이었다.
사실 시은의 그 모습을 크게 믿고 있지는 않기도 했다. 애초에 계단에서 구른 정도로 사람이 그렇게 된다는 것 자체가 확률이 너무 낮다. 그저 그 상황이 유나에게 있어 너무도 편했었고 그래서 상태를 계속 유지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시은 쪽에서 먼저 그러한 상태를 깨겠다고 마음먹으면 유나로서도 손쓸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런데 왜. 아직도.

"오래간만이야 언니. 잘 지내고 있었어?"

그래서 유나는 일부러 아무 의미 없는 말을 던지며 기꺼이 시은의 맞은편에 앉았다. 시은이라면 뭐라고 대답할까 생각하면서.

"응, 그럭저럭. 유나 너는 잘 지내고 있었어? 아, 여기 에이드 맛있다던데 시키고 올래?"

하지만 돌아오는 건 마찬가지로 의미 없는 말뿐이었다. 아니면 의미가 없는 척 하는 건지 싶을 정도로 신경을 쏟는 유나와 달리 시은은 시종일관 방긋방긋 웃고 있을 뿐이었다.

"아니야, 괜찮아. 언니가 잘 지내고 있다는 건 다행이네. 그러고 나서 걱정 많이 했거든. 어떻게 지내고 있었어?"
"음, 그냥. 운 좋게 일 구해서 일도 하고, 신기한 것도 보고, 이것저것 했어. 좀 멀리 갔었거든."

단편적이고 추상적인 이야기를 늘어놓던 시은은 자신의 에이드컵을 만지작거리며 뜸을 들이다가 약간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을 덧붙였다.

"네가 하려는 게 예상이 갔으니까."

중심을 푹 꽂는 시은의 말에 유나는 어쩐지 말을 빙빙 돌리며 이것저것 재고 있던 자신이 우스워 보인다고 생각했다. 조금 더 아무것도 모르는 척 시치미를 떼며 의중을 떠볼까 했지만, 그것은 어쩐지 요 몇 년간의 시은이 하던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만두고는 그냥 정면으로 맞받아치기로 했다.

"그래? 꽤 많이 알고 있었네."
"으응, 그렇지는 않아."

시은은 고개를 저으며 동생의 말을 부정했지만, 유나는 자신이 마지막으로 시은을 마주했을 때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 겨우겨우 시은을 이기고 있다고 여겼지만, 사실은 전혀 아녔을 때.

"내가 보기엔 아닌 것 같은데. 그럼 얼마나 알고 있어?"

시은이 생각보다도 더 많이 알고 있다 하더라도 놀라지 않도록 마음을 다잡으면서 물었다.
김시은이니까. 그 정도는 감안 해야겠지.

'예상이 간다는 거랑, 멀리 갔다는 걸 보면 죽을 수도 있다는 것까진 알고 있겠지. 그런 상황에서 굳이 나랑 독대했다는 건 그걸 무마할 수단이 있다는 거고... 아니지, 장소를 굳이 카페로 잡았다는 건 확실한 수단은 없다는 건가? 내가 강경하게 나오면 엎어질 만한 정도일지도 모르겠네. 그럼 아마 압박보다는 회유나 거래 쪽이 가능성 높고...'

"네가 날 싫어한다는 거."

하지만 유나의 그런 추측들이 무색하게 시은은 아주 처음의 이야기를 꺼냈다. 유나는 이제 와서 그런 소리를 하느냐고 묻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고 반사적으로 대답할 뿐이었다.

"설마. 내가?"
"그렇잖아? 아니라면 그러지 않았을 테니까."

그러나 확신을 가지고 물어오는 시은의 말에 입을 다물어버리고 말았다.
싫어했다. 그때, 기말고사 직전에 충동을 억누르지 못해 계단에서 밀어버리고 그 뒤로 상태가 좋지 않다고 말하는 시은을 굳이 옆에 두고 있었을 정도로.

"응."

하지만 싫어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이것이 유치한 열등감에 불과하다는 건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같은 방식으로 자신보다 더 앞서나가는 사람을 계속 보고 있어야 한다면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한 유나는 자신이 생각해도 엉망인 논리라고 생각하며 반쯤 포기한 심정으로 물었다.

"언니도 그렇겠지."
"아니."

전혀 예상하지 못한 대답에 놀라 눈을 크게 떴지만 정작 시은은 당연한 이야기를 했다는 듯한 표정이었다. 놀랐다는것을 말로도 표현하지 않으려고 억누른 나머지 살짝 떨리는 목소리로 유나가 물었다.

"왜?"
"그냥. "

이해할 수 없었다. 유나 자신이 시은을 싫어한다는 것, 이전에 죽이려 든 적이 있고 지금도 그렇다는 것, 그리고 자기 자신만을 위해 시은을 이용해왔다는 걸 알고 있다면 싫어하지 않을 리가 없을 텐데.

"그럴 리가 없잖아. 내가 어쨌는지 안다면."
"상관없어. 그야 너는 내 동생인걸."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

유나는 진심으로 그렇게 말했다. 시은이 자신을 좋아할 만한 행동은 한 적이 없는데. 오히려 미움 살만한 행동만 골라서 했었다. 그래서 유나는 내내 시은을 경계하고 있었는데 정작 시은은 정반대의 태도를 취하고 있었다.

"그래서, 언니는 뭘 하려는 거야?"
"딱히 아무것도."

어쨌든 상황이 이렇게 되었으니 시은이 자신에게 원하는 게 뭔지 빨리 알아내야겠다 싶어진 유나가 재빨리 물었지만 이번에도 허사였다. 유나는 도무지 시은의 의도를 예상할 수가 없었다.
"아무것도? 아까부터 이해가 안 돼. 날 싫어하지 않는다는 것 하며. 여기까지 와서 아무것도 안 한다고?"
"응... 나도 처음엔 이것저것 생각하긴 했어. 네가 해온 게 있으니까 복수라도 해줄까, 하고 말이야. 그치만 그냥 다 그만뒀어."
"...왜?"
"그런 게 가족인 거야 유나야. 뭘 해줬으니까 이렇게 해야 한다, 그런 일을 했으니까 저렇게 해야 한다 하는 게 아니라. 그냥 가족이니까."
"하지만... 하지만 그럴 리가 없잖아. 왜냐하면"
"그래서 아버지는 틀렸었어."

어떻게든 무언가 반박하려는 유나의 말을 끊고 나온 아버지의 이야기에 대화의 흐름이 끊겼다. 시은은 동생을 기다리고 유나는 시은을 이길 수 있는 말을 찾는 시간 동안 침묵이 흘렀고, 대화를 다시 시작한 건 유나 쪽이었다.

"아버지가 왜?"
"우리는 아버지에게서 사랑을 얻어내야 했었어. 그런 건 가족이 아니야."
"그런 적 없잖아. 그냥 아버지가 해주시는 게 있으니까..."
"유나야. 그건 해주는 게 아니야. 아버지라면 자식에게 해줘야 하는 거야."
"그렇게 말하면 안 되잖아! 그건 우리가 고마워해야 하는 거지. 그래서 그렇게 열심히 한 거잖아? 보답하려고..."
"그렇다고 배웠었지. 하지만 그건 틀렸어 유나야. 전제부터가 잘못됐어. 애초에 아버지부터 우리를 자식으로 대하지 않았으니까. 우리는 들인 만큼 성과를 보여야 하는... 그래, 투자대상이었지."

다른 사람도 아니고 김시은이 아버지를 부정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유나 자신이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하지만 이런 거로 납득해주지는 않겠지?"
"갑자기 와서 그런 말을 해도, 아무래도 힘들지."

시은은 멋쩍게 웃어 보였다. 유나는 대답은 그렇게 했지만 겨우 시은이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둘의 관계의 근원은 아버지에게 있었다. 그런데 그것을 부정한다면 무얼 하더라도 예상외겠지.

"그래도... 갑자기 멋대로 튀어 나가는 걸 보면 언니가 맞긴 맞는 것 같아."
"어? 나 그랬었어?"
"몰랐어?"

어쩐지 허탈한 기분이 들어, 되려 마음이 가벼워졌다. 이제 와서 그런 소리를 하는 걸 용납할 순 없지만, 만약 그렇다면...

"그래서 이제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 나도 깨달음을 얻고 출가하면 돼?"
"내가 잠깐 이야기 한 거로? 유나 네가 그러겠다고 하면 엄청 놀랄걸?"
"알긴 아네... 그럼 뭐 할 건데?"

이제는 최소한의 가식도 차리지 않는 유나의 물음에 시은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 우습게도 이제와서야 조금 평범한 자매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나 여행 갈 거야. 아주 멀리. 아마 꽤 오래 못 볼 거야."
"...출가야?"
"아니야, 하하... 그냥, 이렇게 말해봐야 다 입에 발린 소리로 들릴 것 같고. 차라리 서로 소식도 모를 만큼 멀리 떨어져 있어 보자 싶어서."

시은과 유나는 30년 가까운 인생을 살면서 한 번도 떨어져본적이 없었다. 학교를 다닐 때는 물론이고 그 뒤에도 유나가 시은을 돌본다는 명목하에 같은 집에서 살고 있던 탓이다. 그래서 유나는 상상 자체가 잘되지 않았다.

"내가 찾을지도 몰라."
"못 찾을걸."
"숨바꼭질이야?"
"듣고 보니 비슷하네!"

유나는 그때서야 시은이 맛있다는 에이드에 손도 대지 않은 걸 알아챘다.

"유나야."
"응."
"나 이제 갈게. 얼굴 봐서 좋았어."
"...그래. 잘 가 언니."
"응. 안녕 유나야."

김시은 엔딩 독백 후기

아 라면 좋네요. 신라면 부숴먹어야겠다.. 후추도 좀 톡톡 뿌려서

네! 울어요! 에디가...나한테..차갑게 대했써...8ㅁ8 같은 느낌으로요

시하시하!!!!

독백!
엔딩!!!

이제 애프터 쓸건데 마침 팤주가 있다
파크가 시은이 한테 준 스태프 디자인이 정확히 어떻게 되나요

시은아............
유나랑 그래도 감정은 좀 풀린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행복하게 살아야해 유나랑 시으니 8ㅁ8

>>947 귀엽다
그리고 이후에 브록인 거 알았을 때 반응도 궁금하다

왼쪽에서 두번째 모양이요!
스카이림에서 흔한 스태프 모양이죠(끄덕

이미지도 있잖아 세상에 감사합니다 팤주

시은이랑 유나... 25년쯤 저러고 살아서 한번에 뭔가 이뤄지기는 힘들거다. 특히 유나는 가스라이팅 후유증이 훨씬 심하고
그래도 시은이가 해준 말이나 행동이 있고 둘이 떨어져서 살다보면 차차 변해갈것

나중에 둘이 완전히 풀렸을 때 만난 모습도 보고싶네요
먼 미래겠지만....

(근데 이 사람들 왜 안자지)

당연히 시으니 독백 볼려고요(?

이 쌔럼이

왜냐하면 아직 2시이기 때문이다

갑자기 나타난 건 맞지만
으아 김자매들아

심지어 늘었어

☆심지어 늘었어☆
톡-하

뭐야 왜 늘어요
Zara

뎁하뎁하

그것은 새벽이기 때문이다
(끄덕좌 짤)

내일이 휴일인데 지금 자는건 시간에게 실례에요 (?)
뎁하뎁하!

>>951 브록인거 알면.. ㅎㅎ...ㅎㅎㅎㅎ...
때릴걸요 진심펀치

에프터도 있는거군요
숨참기 들어갑니다 흐읍

증식한다

애프터 숨참기 흐읍

이벤트 난입 레스를 어떻게 적을지 고민하다가 하루가 지나버린 사람이 있다?

미하ㅏ
새벽은 정말 기묘한 시간대인 것

달새펀치! 달새펀치!

>>965 아직 연휴는 4일이나 남았으니 천천히 참여하시면 되시는 것

연휴의 길이 굉장해애애

달새펀치 데미지를 보자!!!
.dice 10 100. = 76

미하미하미하
증-식-한 ㄷ ㅏ!

정보팀 팀장님 강해

브로기 사망

크큭... 이거시 바로 정보팀장의 분노 진심 펀치..
당하면 누구든 흔적도 남기지 않고 사라진다.. 크크큭

심심하네요

달새 뽀다담...

저도 심심하네요 흐음

당사자들조차 거의 알지 못하는 사실이 하나 있다. 그 카톡방의 존재들은 모두 차원의 특이점들이며, 이 '특이점'이라는 것은 차원 이동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존재들이라는 것.
시은이 살고 있던 차원은 마법이 존재하지 않는 차원이었다. 그러므로 시은에게 마법의 잠재력이 있다는 것은 아무 의미를 가지지 못해야 했으나 그 카톡방에 접촉함으로써 커다란 변수가 생긴 것이다. 더 정확하게는, 파크에게 받은 스태프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안 돼요! 2700릴랑이 진짜 진짜 마지막!"
"에헤이, 그래도 원가가 있는데 2700은 너무했지!"
"차원 이동이 쉬운 줄 아세요? 저도 힘들게 가져오는 거예요! 2700릴랑 아니면 안 팔 거예요!"

시은의 강경한 태도에 손님은 결국 백기를 들었다. 어쨌건 시은 말고 다른 사람을 찾는 것부터가 난관이라는 걸 둘 다 알기 때문에 나온 결과였다.
손님은 구시렁거리면서 지폐를 건네고, 시은은 밝게 감사합니다! 하고 외치며 지폐를 받았다.

"초차원 마켓! 다음에도 또 이용해주세요!"

전 차원적으로 보면 차원 이동이 가능한 존재 자체는 상당히 많았다. 하지만 대다수는 한 차원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것을 선호하며 여러 차원을 돌아다니는 부류는 흔치 않다. 게다가 시은처럼 차원을 넘나들며 소규모 마켓을 운영하는 존재는 더더욱 찾기 힘들다.
시은은 자신의 차원 이동 능력을 이용해 소량의 물건을 주문받아 다른 차원의 존재에게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차원 단위의 직구인 셈이다. 수수료 자체는 결코 넉넉하다 할 수 없었지만 이러한 일을 하는 존재 자체가 극히 드물었기에 꽤나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으니 정말 잘 먹고 잘살고 있는 셈이다. 계산과 암기에 능한 그녀의 지능도 톡톡히 한몫하고 있지만.

"그럼 이제 다음에 갈 차원은... 어어어, 여기 엄청 추운 곳인데! 일 빨리 끝내고 나와야겠다."

시은은 차원 문을 열자마자 몰아칠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 늘 데리고 다니는 사과 토끼를 품 안으로 들이고, 몸에 잔뜩 힘을 준 다음 푸른 보석이 달린 스태프를 허공에 휘저었다. 이내 차가운 수정산으로 연결된 문이 열렸고 시은은 설레는 마음으로 문으로 들어섰다.
그녀가 이 일을 선택한 이유는 간단했다. 여러 차원을 돌아다니는 일이 즐거웠기 때문이다. 천성이 그러한지, 오래도록 방 안에 갇혀있다시피 해서인지는 몰라도 순수하게 차원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아차, 파크 씨한테 감사 인사 해야 하는데. 다음에 그쪽 차원 들를 때 선물이라도 가져가야 하나?'

선물로 뭐가 좋은지 물어볼까 하는 마음으로 휴대폰을 꺼냈지만, 수정산의 추위는 순식간에 손가락을 얼려버렸다. 장갑을 끼지 않은 탓이다.

"앗 내 폰! 뭐야 왜 폰이 슬라이딩하는 거야! 수정산 엄청 멋지다!! 으아앙!!!"

ㄴㅇㄱ

으악 시으니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태프 잘 쓰고 있어서 기쁘네요 시으니가 마법사의 재능이 있었다니 상상도 못 했고 ㄴㅇㄱ

귀엽군

(미주랑 하파

파크한테 받은 스태프가 엔딩 자체를 바꿔버렸다
원래는 적당히 세계일주나 시키려고 했는데

ㄴㅇㄱ 시으니 차원 이동 마법사가 된 거야
뭔가 뭔가 물건 팔고 싶다(?)

시은이는 귀여운게 맞다(?)

다들 놀라는걸보니 정말 뿌듯하군 후후후후
어쨌든 보십시오 시은이는 해피엔딩 낸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하하하ㅏ하하하하ㅏ

믿고 있었다구(?)
나중에 현재 뭐 하고 지내는지 알게 되면 질문을 와장장창하게 할 것이다

파크가 준 스태프가 스노우볼이 되어버렸다니
관종 팤주는 기뻐서 죽어욧

>>982 크흑 해피엔딩 감사합니다 SENSEI

시은주가 팤주를 죽였다 시은주가 이렇게 대단하다(?)

>>983 (도키도키)

그리고 엔딩 기념으로 시은이 테마곡이 바뀌었다
(위키로 콘)

감사합니다 초차원 마켓입니다! 문의는 되도록 카톡으로!

(빨라)

캡틴은 원래 대단했다!(빠밤

뭐 테마곡
내일 버즈 가져와서 들어야지 히힉

글고팤바

팤-바 쫀꿈꾸시오

(대충 수치사)

엔딩기념으로 뻘썰 대 방출하자면

시은이는 역시 질서 선이 아닌지...? 못해도 중립 선 정도인듯 하다. 이러니 넛케주가 캐해석을 못하지

뿌쓩빠쓩 1년 가까이 굴리고도 캐해를 못하는 오너가 있다? 사실 새벽에 풀던 심층심리썰 시은이만 없던 이유도 몰라서 그런거다. 차라리 유나 심층심리썰 풀래요 얘 뭐임 진짜

유나는 열등감을 일으키는 상황중에서 최악의 상황에 놓여있지 않았나 싶다. 시은이랑 똑같이 공부하고, 똑같은 부모 뒀고, 똑같은 투자 받았는데 시은이 보다 뒤떨어짐. 차라리 실력차가 확 나면 모르겠는데 항상 아슬아슬하게 딸림+그걸 옆에서 계속 겪어야 했음
계단에서 사람 밀칠만 했다ㅇㅇ

시은이랑 유나네 아버지는...(상환 받을겁니다 짤)
위선자라는 말이 맞는것같다. 전형적인 남들한테 보여주려고 애 키우는 사람.
어릴때 장난감 사줘서 의외라는 얘기 있었는데 아버지 입장에서는 당연한거였다. 장난감 안사주면 애들한테 장난감도 안사준다는 이야기 들으니까
공부 그렇게 시킨거도 좋은학교 보내서 애 잘키웠다는 소리 들으려고 한것. 아마 안죽고 살아있었으면 대학 졸업하고 2~3년내에 선자리 연결해서 결혼까지 시켰을거다. '결혼하고 애 낳고 대기업 다녀야 사람 취급 받는거다' 이런 마인드. 그러고나서 '아 나 애들 짱 잘키운듯^^'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타입이다.

팤-바

답레 쓰려고 했는데 넘모... 오래 걸렸다..... 내일 꼭 하겠슴다 암소소리벗알러뷰
톡바

스레기같은 아버지군(음!)
뭐라고 넛주가 나중에 시은이 심층심리도 써준다고(?

넛바
톡바

팤주 놀아달라고 할랬는데 가셨네요 으음..

심심해요 놀아주세요

다들 주무시러 가신건가요.

뎁주도 없으신가 설마..

시은아
(눈물줄줄
너무 멋진 스토리야

클주 놀아주세요..

클주는 지금.. 현생이 현생하고잇어서 ^p^

일단 막레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