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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 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다.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황일 때는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이벤트는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 하면 AT로 취급한다. 특히 단순한 감상이나 플레이 이야기가 주가되지 않도록 하자.
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그냥. 너 귀엽게 생겼다.

🐶 얘??? 아님 솔이??? 둘다 귀여운거 맞으니깡 눈썰미 좋다구 칭찬해줄겡!!!!

네 피를 마시면 나도 귀여워질까?

내 피??? 우웅 모기였구낭!!!

나는 모기가 아니고 아쿠다마야.

아쿠다마가 뭔뎅???? 모기 아니면 박쥐구낭!!!

아쿠다마 [방화마]야. 사람이고.

불이 불꽃놀이면 좋을텐뎅!

거길 갈 수 있다면 터뜨려줄 수 있어.

불꽃놀이는 조아! 그치만 불꽃놀이하는 사람 아닌고 같은뎅!!! 솔이 직감이 말하구 있다!!!!!

나는 불태우는 게 더 좋아. 그래도 그런 작은 불도 귀엽겠다.

불태우는거는! 캠프파이어같은 불 아니면 시러! 불 지르는 사람도 시러

|ㅈ•)

안냥! 왜 숨어이써???

안녕!그냥!

그러면 내가 싫어? 나 속상해.
안녕. 이안. 안녕. 귀엽다.

숨바꼭질하는 거 조아해???

웅! 시러! 원래 나쁜 짓하면 미움받게됑!

|•ㅈ•)ฅ안녕 런 칭찬 고마워 런도 귀여워

나는 그것밖에 하지 못하니까 어쩔 수 없어.
그리고 이안은 역시 착한 것 같아.

런이 좋게 봐줘서 좋기는한데 나 그리 착하지는 않아.

나 숨바꼭질도 좋아해

이안이 발바닥 귀엽당! 진짜 저러케 생겨써???
왜 그거밖에 못행??? 그거만 할거면 솔이가 시러하는거도 어쩔수업징!

피 줬으니까 착해.

숨바꼭질 조아해??? 나둥!!!! 근데 이제 커다래져서 숨을 곳이 업어져써........... 숨기 힘드렁

아무도,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았어.

학교 업써??????

아쿠다마는 일반인과 달라. 그런 데에 가보지 못해.

그게 몬뎅!!!! 태어날때부터 나 아쿠다마로 태어나써요!!! 하고 태어나써?? 먼뎅!!!!!!

칭찬 고마워.아니,저렇게 생기지는 않았고 저렇게 변할수는 있어.

착하다의 기준이 다르구나.그러면 일단은 착한 사람이네.

우와!솔도 숨바꼭질 좋아하는구나.얼마나 커졌는데?

변할수이써???? 이안이도 반짝반짝 마법사 같은고야???? 애기때보다 완전 완전 마니 커졌지!!!! 10살때는 132였는뎅..... 지금은 거기에 43이나 더해야하지롱!!!

맞아. 나는 태어날 때부터 아쿠다마야.
이안이 내 이야기를 듣고 싶어 했었지. 지금 말할까?

엄
청
커졌어

응,나 마법사야.정확히는 위저드이고,동물로 변할수있었던건 비스트이기 때문이야.키가 생각보다 크네.숨을곳 찾기 힘들긴 하겠다.

나보다는 작아.

이.. 키큰 녀석들

응,런만 괜찮다면 얘기해줘.얘기하기 싫으면 하지마.

런도 키가 크구나.런의 키는?

씨큐는 키가 어떤데?

비스트??? 위저드????? 동화 속에 나올 거 같넹!!! 웅 그래서 이제 숨바꼭질 못행.........
반짝반짝 씨큐씨큐 언니 안냥!!!!! 커져찌!!! 솔이 짱 커다래져찌!!!!

내 키..
일단 저 둘보단 작아

그러게 솔이 완전 커다래졌다... 쪼끄맸는데
목표가 몇이랬지? 3미터?

뭘 먼저 말할까.. 나는 미쳐버린 여자에게서 태어나 축복 대신 비명소리를 듣고 컸어. 그야 감옥이었으니까.

비스트는 동물로 변하거나 동물의 능력을 쓸수있는 사람이고 위저드는 마법을 쓸수있는 사람이야.동화에서 나올법하긴하지.너무 안타깝다.

뭐,그럴수도있지.

마쟈!!! 근데 멈출 때가 지나써!! 아냐 안 멈췄을 수도 이찌!!!!!!

나? 185

신체검사 했을 때 그 정도라고 했어.

우와,런 엄청커.나 업어도 되겠는데

업어? 업어줄까? 어렵지는 않아.

업어주면 나야 좋긴한데 지금은 만날수없으니 괜찮아

다음에 만나면 업어줄게. 피 냄새로 알아볼수 있을거야.

알았어.고마워 근데 런 꼭 강아지같다 냄새로 알아볼수있다니

다른 곳으로 움직여야겠다. 또 봐.

눈으로는 볼 수 없으니까 그거라도 가능해야지.

오우,알겠어.나중에 봐.런

응, 사랑해.

응,나도 사랑해

새롭게 찾으려니 마땅한 장소가 없네. 아는 곳에 돌아가야겠어.

런 이사중이야?

아니, 숨어 있을 곳 찾고 있어.

아,지금 쫓기고 있구나.괜찮은거야?

나는 괜찮아. 이안.
그냥 처형과가 내가 있는 곳을 어떻게 아는지 궁금해.

사람들 많은 곳을 다니지도 않는데.

괜찮다니 다행이지만 그래도 런이 위험하다니 걱정이네
주변에 고발자가 있는거 아닐까?

걱정이야? 나 뭔가 뭉클해..
고발자! 그게 맞는 거 같아. 조심해야겠어.

응,걱정이야.런이 다치거나 죽을수도 있잖아
조심해야해.사람들 너무 믿지말고 주위 잘 살피고

이안이 걱정하니까 안 죽게 노력할게.
그리고 별 일 없게 조심도 하고.

상황을 좀 보고 다시 올게.

약속이야,절대 죽지말고 웬만하면 다치지도 말고 최대한 건강하게 알겠지?

응,나중에 봐

|•)똑!똑!누구계세요?

내가 왔어.

우와!런이다.
이제 괜찮아?

응. 괜찮아. 조금 걸렸지만 좋은 장소를 찾았어.

다행이다.그러면 이제 안전해?

당장은. 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어.

뭐 했어 이안?

나는 그냥 애들이랑 빵이랑 과자 만드는중이었어.

애들? 많이 있어?

나도 보고 싶어.

응,많이 있어.
보고싶으면 사진 보여줄게
(생김새도 다르고 분위기도 다 달라보이는 아이들이 모여서 사진을 찍은 사진)

실제로 보는 건 싫지만 이렇게는 괜찮은 것 같아.

그렇다니 다행이네.혹시 런은 평범한 음식도 먹어?

평범한 음식? 쓰레기통에서 꺼내 먹어.

그런거 먹는거아니야.그런거 먹으면 병걸려.앓아눕기도 하고 그러면 도망칠때 힘드니 음식같은거 부족할때 나한테 말해.나 매일 요리해서 괜찮거든.

나 계속 이렇게 먹었는데 그러면 죽어? 그런데 이안이 주는 밥은 먹고 싶어.

계속먹는다고 죽지는 않더라고 그래도 잘못먹으면 죽을수도 있으니 조심해.아,그리고 혹시 좋아하는 음식있어?

응, 알았어. 조심해야겠어.
좋아하는 건 없어. 그냥 있는 대로 먹었어.

알겠어,일단 오늘 저녁이라도 보낼게.
[차원택배-야채스프 한솥과 따뜻한 빵 5개-런에게]

이안, 이거 조금 많아.. 그래도 잘 먹을게. 고마워.

아,혹시라도 모자를까봐 조금 많이 보냈어.못 먹겠으면 남겨

아니야. 먹으라고 준 거니까 다 먹을게.

맛있어.

이거 줘서 고마워. 사랑해.

응,다 먹어준다니 고마워.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워.나도 사랑해

피보다 맛있는 게 있는 줄 몰랐어.

맛있게 먹어줘서 다행이네

이안은 역시 착해.

칭찬 고마워.
런도 착해.음식을 아낄줄도 알고

진심? 진심이야! 나는 착하지 않아. 아쿠다마인걸.

나는 런이 착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쿠다마인거랑 상관없이
그러면 나도 착한게 아니거든.

그런 말 해줘서 고마워. 착하다고 들으면 내가 일반인이 된 기분이야.
이안은 왜 착하지 않아?

고맙긴 그냥 해주고싶은 말을 했을뿐이야
나쁜 짓을 많이했거든

그래도 나한테는 고맙고 착해.

나도 나한테만큼 런은 착한 사람이야

...어...
정말 사랑해

나도 사랑해 런

...
으
뭔가 이상해

뭔가 이상해?

무슨일이라도 있어?

가슴이 간질간질해.

가슴이 간질간질하다고?

뭔가 원인인거지?

이안이 이상한 말을 해서 그래.

안 주무십니까 두 분?

안녕. 종달새. 안녕. 잠은 아직 괜찮아.

그런가?

안녕 종달새

나는 그냥 하고싶은 말을 했을뿐인데

안녕하십니까. 좋은 새벽입니다.
늦은 시간이니, 눈이라도 감고 있는게 좋지 않을 성 싶어 말했습니다만.. 이 곳만 새벽인것일수도 있겠군요.

그러니까 더 보고 싶잖아.
나는 아직 안전한지 몰라서 한시간 정도 더 기다리려고 해.

쫒기기라도 하는 것처럼 말하시는군요. 괜찮으신겁니까?

원래 잠이 없는편이라서

나도 런이 보고싶어지네.

뭐, 두분 다 그렇다면야. 애초에 제가 신경쓸 바도 아니긴 합니다만..

가끔 이 톡방에서 정모 같은것 여니 그때 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군요.

좋은 정보 고마워.종달새

그래?? 알려줘서 고마워.

그 정모라는걸 하면 그때 제대로 서로 얼굴을 볼 수있겠네.런

언제 열리는지 모르는게 문제라면 문제겠지요.
두 분 사이 좋아 보이십니다.

응. 이안을 보러 가야지.

그건 조금 문제이지만 기다리는 즐거움도 있으니 괜찮아.
그래보여?그렇게 보인다니 다행이네

만난단 말을 하는걸 보니 같은 차원 분은 아닌것 같습니다만..
대화하는게 꼭 오랜 친구 사이 같아보여 해 본 말입니다.

응,런하고 나는 다른 차원 샤람이야.서로 다른 차원말이야.
런 우리 만난지 얼마나 되었지?

빨리 열리면 좋겠어.
그건 이안이 잘해줘서 그런가봐.

그러게 말이야.빨리 열렸으면 좋겠다.
나는 런이 나를 좋게 봐줘서 그런것같은데

얼마나 됐는지 나는 모르겠어.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이안이 좋아. 피도 줬고 맛있는 음식도 줬어.

그런가?일단 그리 오래된것같지는 않아.
나도 런이 좋아.나를 좋게 봐주잖아

피..?

그런 거 신경쓰지 않아. 그냥 자연스럽게 하고 있으니까.
..좋아해줘서 기쁘다.
응. 피가 맛있었어.

...?
????

식성 특이하시군요

나도 런이 나 좋아해줘서 기뻐

특이한거야? 다들 이상하게 보긴 하던데.

영양소 같은것만 따져도 피보단 평범히 식사하는쪽이 훨씬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보통은 피를 먹지는 않으니까 그런걸거야

그게 쉽지 않아. 수배중이라서 식당을 이용할 수 없어.

음식을 먹고싶으면 언제든지 얘기해 해줄테니까

응, 역시 내 사랑이야? 맞아!

내가 런의 사랑이지.그러니 혹시라도 먹고싶은게 생기면 말해.해줄테니까

제정신들이 아니구만

너무 자주 부탁하면 힘드니까 가끔만 말할게.
코르부스 안녕??

안녕
하려나

안녕 코르부스 근데 뭔가 제정신이 아니야?

알았어.그래도 편히 얘기해줘

코르부스 척추는 돌아왔어?
이안. 그 말 한번 더 해줘.

응?무슨말 편하게 말하라는거 아니면 사랑쪽?

사랑한다는 거.

응,알겠어.내 사랑 런 사랑해

어. ㅇ. 아우우..
역시 이상해. 내가 하는 거랑 달라서.

런 자꾸 그러니까 나도 뭔가 기분이 이상하잖아

이안도 이상해? 나만 그런 거 아니구나.

런이 자꾸 이상하다고 하니까 나까지 기분이 이상하단말이야

이안도 같다니까 안심이 돼.

안심이 되는건가?런이 그렇다면 그런거겠지.뭐

응, 나 혼자 이상해진 게 아니라면.

언제 잘거야. 이안

나도 모르겠어.잠이 오면 자겠지?

어떻게 하면 졸릴 수 있을까?

졸려뒈지겠는데

디져도 졸려뒈질거같애 걱정마 ㅇㅇ 예를들면 소어니쨩이 그렇다 졸려어어ㅇ어어여어야어어어어야엉아라라랄엉ㄹㄹㄹ

뒤졌냐? 뒤져도 졸리냐

왜냐면..... 소어니쨩은 열심히 일하고 잇걸랑....(^_−)−☆

뒤진놈이 뭔일을해

휴 소어니쨩 이거 몇번이나 설명중인줄 알구잇니??? 정말 피곤하고 귀찮아서 죽을것만 같아 아이고 아이고 소어니쨩 두번 죽네 아이고! 아이고오오오오오오

그럼 내손에 죽던가

옙. 저는 그 하늘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밤하늘을 총괄하고 있습니다만, 별 것 아니옵고 그저 물감으로 그려냅니다. 낮에 몰래 스케치 작업을 하고 밤에
그 스케치 위로 색을 올리는 과정을 매일 밤마다 진행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한대여
난 노는뎅ㄹ ㅎ

저보단 저 놈의 목을 치는 것이 어떨런지요

밤 되면 애새끼들 날뛰는건 아냐? 밤이 오는게 다 니놈탓이란 말이지

아이고 이게 아닌데 아이고

소어니쨩은 묻는 대로 답란 죄밖에 없사옵니다 으아아악

공평하게 두놈다 치면 되겠는데

응 난 죽어도 살아남 ㅅㄱ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귀여운 소워니 괴롭히냐 나쁜 세미ㅋㅋㅋㅋㅋㅋ

넌 니목 치라는 놈 편들고 싶냐

소어니쟝은 죄가 없사옵니다

이 박쥐같은 새끼가

킹치만 소워니쟝은 죽어서도 일하잖아

일하다 뒤질놈은 어떻고

염병 세상 혼자사는거지 뭔말을 지껄이냐

우웅 파이퍼 최고~~~ 소어니쨩 있는데로 오면 잘해줄게 권력은 남용하라구 잇는거지 그췌~~

권력은 남용하라고 있는거 킹정합니다
크으.. 진짜로 남용 가능할땐 왜 그렇게 살았는지, 과거의 나 자신 매우 반성해~

사랑해.
그런데 사랑이 뭐야?

길을 걷다가 남자와 여자가 그렇게 말하는 걸 들었어.

잘, 모르겠어.
나쁜 말인 것 같지는 않아서 나도 그렇게 말했는데.
들으면 왜 간질간질하지?

어라??여긴 어디??설마 연애 상담해주는곳이야??어머나

연애 상담?

뭐야?사랑이래에 그러니까 연애 상담아니냐구?

연애가 뭐야?

연애가 사랑이야? 그런데 그거 자체를 모르겠어.

연애?그런것도 모르냐?사귀는걸 연애라고하잖아.
사랑하니까 연애하겠지.

몰라. 가르쳐줘. 사귀는 건 또 뭐야?

도대체 아는게 뭐야?그러면 좋아한다는건 알고있어?

응, 좋아하는 건 알아.

그러면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이랑 계속 같이 있는게 연애야.

잠깐만 어디좀 다녀올게 연애 상담을 나중에 해줄게

사랑하면 솔이지!!!! 솔이는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우니깡!!!!

그래? 알려줘서 고마워.

안녕.
여고생 말대로면 나는 그런가봐.

안냥!! 인사는 해주껭!!! 모가?? 쪼아하는 사람이라도 이써?? 꺄앙

어떤 애가 있는데 잘 해줘서 좋아.

사랑같앵??? 막 걔만 생각나구 보고싶구 그랭??? 꺄앙

모르겠는데 보고 싶어.
보면 이게 뭔지 알 수도 있을 것 같아.

보러가면 대겟땅!!!! 예쁘게해서 만나러강!!!

아직은 보러 갈 수 없어.
나중에 열린대.

그럼 보고싶다구 말도못행????

말하는 게 좋을까?

솔이는!! 솔이가 보고 싶다고 햇을때 시러하는 사람이 없어서 모르게땅!!!!! 머 햇는뎅 너 생각나드랑! 정도는 갠찮지 않으깡?????

그러면 그렇게 말해야겠어.

조아하는게 어느 조아함이든 그 사람이랑 친해지길 바랭!!!! 근데 그 사람도 알구이쏘????

나도 그러고 싶어. 어떤 생각을 할지 모르겠지만.

여고생이 돌아왔어요.

잘해주면 적어도 예의는 차리고 잇는거니깡 비호감은 아니지 않을깡?????

안뇽!!! 난 여대생이양!!! 그리고 모델이징!!!!!

우와,여대생이다.그리고 모델이라구?그러면 엄청 예쁘시겠네요.

솔이는 세상에서 제일 멋지고 똑똑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예쁘고 대단하징!!!!!

런어웨이 그래서 누구를 좋아하는거야?

솔씨는 완벽한 여대생이네.

꺄앙 솔이 이런거 조아! 두근두근하징!!!!

어.. 알려주기 싫어.
나 가볼게.

여고생씨도 완벽한 여대생 댈거양!!!!

물어바서 도망강......???? 빠빠잉..........

알았어.잘가 런어웨이

여고생찌 몇학년이양???

고2이지요

난 1학년이니까 여고생찌가 선배넹!!!

에?여대생 아니야?

마쟝!

하지만 학년만 보면 여고생찌가 선배당!!!!!!

그래도 나이로는 솔이 더 높으니 솔이 선배에요.솔선배

그럼 둘다 선배하쟝!!!

그래요.솔선배

쪼아 여고생선뱅!!! 선배는 이름이 어케대용!!!

어,내이름?내이름은 보담이야.

보담선배당!!!! 보다미다미다미 보다미 선뱅!!!

어라,솔선배 미안한데 나 이제 가봐야 될것같아.다음에 봐

우앙 빠이빠이빠빠잉...... 솔이는 혼자 익숙행.... 걱정말궁.... 잘가따왕.....

안뇽?아무도없어?

안녕. 이안.

저
어...
응. 너 보고 싶었어.

어라,런이네.안녕
나도 런보고싶었어.

오늘은 뭐 하고 보냈어?

나말이야?나는 그냥 오늘은 재미있는 장난쳤어

런은?

재미있는 장난? 나도 같이 하고 싶어.
나는 오늘은 이안이 언제 올까 생각했어.

다음에 만날수있게 되면 하게 해줄게.
뭐라고?내생각 하고있었던거야?

응, 같이 하면 좋겠어.
그리고 이안 생각한 거 맞아.

나도 오늘 애들이랑 놀면서 런 생각했는데

그래? 나 또 가슴이 간지러워..

왜 이러지..

뭔가 잘못먹은건 아니지?아니면 다른 문제인가?

모르겠어. 그냥 이안이 말하는 게 좋아.

그렇구나.그러면 많이 얘기할게.

응. 그래주면 고마워.

응.근데 오늘 저녁은 먹었어?

아직. 먹을 거 구하러 가려고 하는 중이야.

그러면 아직도 안 먹은거구나

금방 먹게 될거야. 이안은? 먹었어?

나는 먹었어.애들이랑

그렇구나. 잘 했어.

런도 저녁먹어.그러면 나도 칭찬해줄게

나도 어서 먹어야지.

응,어서 먹어
다 먹고나서 칭찬이랑 후식도 줄게

먹고 왔어. 이제 칭찬해주는 거야?

응,칭찬해줄게.
런 착하다.밥을 잘 먹다니 잘했어.

[차원택배-초코쿠키한봉지-런에게]

히히히히히
이거 뭐야? 맛있어.

그거?초코쿠키야.
맛있다니 다행이네

이런 거 처음 먹어봐.

데굴데굴

그러면 다음에도 만들어줄게

안녕 구선별

누구야? 재미있어.
다음에는 내가 주고 싶어. 이안.

뭐 줄건데?런이 주는거라면 다 좋긴하지만

음.. 이안이 좋아하는 게 뭐야? 구해서 갈게.

뭐시여 누가 있었네
안녕안녕

안녕하세요! >:3

사람이 많아지네. 안녕? 안녕.

안녕하쇼
사람이 꽤 있는 채팅방인가보지

내가 좋아하는거?딱히 가리는거없는데

안녕안녕

안녕 푸딩

응! 안녕하세요!

사람 꽤 많더라고요! >:3!
처음이세요?

안녕하세요! 이안은 잘 지냈나요?

새로운 애들이 많이 왔네

방금 주운 폰으로 들어온거니 처음이지

뭔지 모르겠다만 음식이라면 연어샐러드는 어떠한감?
맛있잖어

브록도 안녕하세요! >:3

다들 안녕.
그러면 아무거라도 가져가야겠어.

뭐 신입은 언제든지 환영이다

푸딩이 안녕-

안녕하쇼
딱히 기대도 안했는데 참 사람이 많구만

잠깐만.
조금 일이 생긴 거 같아서 나중에 다시 올게.

원래 여긴 사람이 많았어
오히려 지금이 한적해진 편이지

잘가라

안녕하세요! 응! 오늘 잘 지내셨어요?

기대를 안 하셨어요?

잘 지냈기야 하지. 최근에는 꽤 바빠서 문제였지만...

너도 잘 지냈냐 푸딩?

잘가

한적하다고? 아예 적막보단 바글바글하구만

잡동사니에 처박혀있던 폰에 뭘 기대하겠니
행성간 통신이 가능한 기종일거라곤 생각못했는디

저는 잘 지냈죠! 여름에 만들어뒀던 것들 까먹으면서 지내고 있어요.
바쁘셨나요?

행성간 통신이요?

?
뭘 모르는 듯이 얘기하니
지금하고 있는게
아니면 말고

많을때는 종종 다른 사람 말을 놓치기도 하니까
뭐 적막보다야....

구선별은 어떤 친구?

여름에 만들어뒀던 것? 간식 말하는 걸까
엉. 접대하느라 바빴지... 다시 한적해져서 좀 숨돌리고 있지만.

나는 일기장에 하고 있으니까, 어,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응!

네! 간식이요! >:3
접대요?

무슨 간식이냐? 나도 좀 주라
그러니까... 우리 도서관에 손님을 초대해서 싸우는 걸 우리는 접대라고 부르거든.

어, 혹시 라즈베리 좋아하세요?
도서관에서는 정숙해야 하는 거 아녜요?!?

그정도로 북적이는 건 사양이네

어떤 친구냐고 묻는 건 너무 광범위하다 생각하지 않니?
한정해서 물어봐

일기장? 예상외의 답변이네
특이하다고 생각이 들었다만 진짜로 특이하구나

라즈베리 난 좋아
우리 도서관은 정숙이랑은 거리가 멀지... 애초에 손님을 죽여서 책으로 만드는게 이 도서관의 목적이거든

한정해서... 평소에 무슨 일 하고 지내냐?

잡동사니들 수거해서 분리하고 모아서 처리하지

너는 사서인 모양인데 내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른 것같다만
뭐시기 책으로 만들어버린다고?

청소부인가...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쪽 청소부랑 그쪽 청소부랑 괴리감이 좀 심해서 기분 묘하네

맞아 사서. 초대장을 손님들에게 보내서 도서관에 찾아오면, 그 손님들을 죽여서 책으로 만드는게 우리 일이야.

?!?!?
어
어
라즈베리 압수예요

무슨 잡동사니들이요?

어째서

청소부? 아니다만 그렇게 볼수도 있으니 대충 넘어가지
사서도 다른데 청소부도 다른가 보구나

초대해서 죽인다니 보통은 쳐들어온 존재를 그렇게 하지 않나

이 잡동사니는 무슨이 붙기엔 너무나도 잡동사니여서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는 것들이지 나는 필요하니 여기있는다만

우리의 청소부는 일정 시간이 되면 길거리에 있는 모든 것들을 휩쓸면서 먹어치우거든. 그래서 이름이 청소부야.

초대한 사람들이 우리에게 필요한 걸 갖고 있으니까... 초대해서 죽이는 거지.

그리고 그 청소부를 내가 조지고있고
아- 푹 쉴시간에 이게 뭐하는 짓거린지 ㅡㅡ

오 먹어치운다고? 나는 그건 못할 것같네 처리하긴 편하겠는 걸

덫인가? 알고도 오는가
독특한 기술이야 존재를 책으로 만들다니 자서전 쓰기 좋겠네 대가는 목숨이겠다만

이쪽은 같은 세상사람인가 보군 안녕하쇼
청소부 조지는 직업도 있다니 이곳의 청소부에 대한 정의와 점점 멀어지고 있구나

어서와라 해결사
무슨 일이길래

먹어치운다고 하기보단 흡수한다에 가깝지만...아무튼
나도 정확히 어떤 원리인지는 모르겠다만 죽어도 괜찮다면 그런 식으로 자서전을 만들 수도 있겠지

ㅇㅇ 저거랑 나랑 같은 차원. 하는 일은 다르지만
잰 도시재앙이고, 난 그냥 해결사. 잘 부탁함

낸들 아냐 나한테 직접 오는것도 아니고 선배가 너 이거 해라- 하면 예이- 하면서 하는거지
고까짓 짬 좀 10년 더 먹었다고 사람 더럽게 부려먹어 빡치게

한번 시도해 봤는데 역시 안되네 그래도 새로운 시도였어
자서전은 필요없으니 나는 자기보존을 택하겠네 애초에 그쪽으로 갈수나 있으련지

재앙? 인재? 해결사가 청소부를 죽이는 일은 이쪽에도 있었을지 모르다만 기묘한 문장이네
나도 잘부탁

짬 10년이면 부려먹어도 괜찮은 것 같긴 하다만

시도해봤어...?
만약 이쪽으로 온다면 확실하게 접대해줄게

이쪽 차원 단어같은거지. 뭐 다른 차원이랑 뜻은 비슷하지만
도시에서 깽판치면서 사람 죽이는 것들을 하나 협회에서 위험도하고 걸린 돈에 따라서 등급 나누거든.

저기 재들은 도서관이라고, 도시의 별 등급.

안 괜찮아
지 할 일 나한테 미루는거 짜증난다고

하 씨 다음에 커피 심부름할때 시럽 0.00001만큼 더넣어야지. 당뇨나 걸려버려라

미묘한듯 쪼잔한듯한 복수...

새로운 능력을 깨칠 수도 있잖어? 실패했다만
처리과정이 번거로워

자서전 필요없다니까 그러네 사양하겠어

도시의 별 등급이 어느정도 인지 모르겠는데
그쪽에선 해결사는 현상금 사냥꾼이구나

이걸 또 시어머니 강림한 입맛으로 알아채서 나한테 꼽을 준다고
후... 심호흡...심호흡...

실패했구나...

뭐 필요없다면 어쩔 수 없고

나도 슬슬 가보련다

잘가게나

눈치채지 못하면 복수도 아니지 않게나 라고 하려했다만 눈치챈다면 할만한 일인걸

제일 높은 등급.
그만큼 의뢰 해결하면 받는 돈도 많아. 짭짤하지

... 이것저것 떼고 나면 얼마 들어오진 않지만, 그래도 타 사무소 해결사등이랑 비교하면 많이 받는 편이긴 하고

잘가라 도시의 별

다음에는 빵셔틀할때 생크림 따로 사서 소분해서 선배놈 빵에만 크림 좀 더 넣어버리려고.
후우우우.... 반드시 성공하고 말거다

그러니까 브록을 해치우면 많은 돈을 받는다는 말?

무법지대같은 느낌을 풍기는 것치고는 그런 것에 철저하구만

따로 사면 그만큼 지출이 생기잖나? 차라리 생크림을 떼어내는게 더 나을듯한디

부와 명예만 있으면 모든 것을 쥘 수 있는 곳이니까.
딱히 안 그런 곳도 없겠지만.

ㅇㅇ 많-은 돈을 받지. 뭐, 의뢰가 떨어지면 가는 거지만.
아 싫어 빵에서 생크림을 떼어내다니. 그런 잔인한 짓은 못한다고

부만 있어도 되지
책을 위하는 사서와 돈을 위하는 해결사간의 결투라 볼만 하겠는걸 의뢰 넣고 싶어지는구나

잔인한가 당뇨가 더 잔인하다 생각하다만
뺏어 먹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데

명예도 있는게 좋지. 유명하고 짱 강한 해결사. 좋잖냐?
의뢰 넣어도 우리 대표가 받아야 하러 가는거지만-

너 주변 사람이 라면 끓이면 한젓가락 꼭 얻어먹는 부류지

부가 있으면 명예는 따라오는 법이니까
그쪽 돈이 없으니 넣게되더라도 지불이 곤란한걸

그러면 안되나? 보통 내가 산 라면일텐데
자기 것이 아닐때 더 맛나보이는 법이잖아

라면이라 오랜만에 먹고 싶구나

뭐, 보통은 그렇지만. 이왕 한다면.. 그래, 협회 1과의 지부장 아니면 부장급 자리 정도는 먹어줘야지.. 꿈은 크게 꾸랬으니까
보석이나 귀금속류는 전 차원 공통 아니겠냐 ㅋㅋㅋㅋㅋㅋ

자기 것이 아닐때 더 맛나보인다라
킹정합니다.

그래도 난 선배나 스승놈껀 안뺏어먹지만

어느정도 높은 계급인지 모르겠다만 응원하지
여기서 귀히 여겨지는 금속이 그쪽에서도 화폐로서의 가치가 있을지 모르겠는디

아무래도 윗사람의 건 좀 그렇지 나는 상관안했다만

맛있었지 몰래 빼돌린 비싼 초콜릿은

생각해보니 그것도 그렇네. 여기선 귀한게 다른 곳에선 발에 채이는 돌맹이만도 못할수도 있으니까.
그-으래, 응원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좀 많이 그렇지. 내가 허락도 안맡고 뺏어먹다간 바닥에 강제로 머리가 처박힐지도 모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들켰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내라 너 는 할 수 있 다

오 격한데 난 그래봐야 내 돈으로 다시 사는 거였는데
들켰지 첨엔 모르던데 보낸 사람이 후기를 부탁해서 들켰어 그래서 그렇게 됐어

상사가 있던 때는 정말 짧았으니까 위에거 말고는 딱히 별게 없었다만

와-아아아 나-는 할 수 있 다~

어, 사실 바닥에 머리 처박히는건 스승꺼 뺏어먹은거고. 선배는 내 볼을 당기거나, 꿀밤을 먹이거나.. 그런 식이지.
아니 ㅋㅋㅋㅋㅋ후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사는 정도면 무난하네.

지금은 뭐 하는데, 선배 위치까지 올라간거냐?

그쪽은 친 한거 맞지? 그렇다고 생각할게
그러니까 스킨쉽으로 해결한 거겠지 상사가 나한테 그랬으면 고소감이라고

설마 후기를 바랄지는 몰랐어 아마 자기 회사 거 였는데 광고에 한줄 넣을려했나

지금은 잡동사니들 모으고 분해하고 처리하고 있어
상사 얘긴 오래 전 얘기야

친하다면 친하지. 일단은 직장 동료기도 하니까.
스킨쉽이라기보단 일방적 폭력같긴 하지만.. 고소할 정도로 심하다곤 생각 안하니 뭐. 친하다면 친한 거겠지

광고에 한줄 넣으려는거였다에 한표 ㅋㅋㅋㅋㅋㅋ 맛은 있디?

아하, 아까 청소부 어쩌고 이야기하던게 그 이야기였냐.

직장 동료하고 그렇게 친해진 적은 없는데 딱히 원하지도 않지만

맛있었지 술들어간 초콜릿이라 두세개 먹고 남 줬지만

그래 사실 직업적인 일은 아니라 청소부라 부르면 미묘해 상관은 없다만
그쪽 청소부처럼 먹어치울수 있으면 편하겠구만

거기는 뭐 하나 지금 뒹굴뒹굴 거리나?

해결사들은 죽진 않는 이상 왠만해선 몸 담았던 사무소에 오래 있으니까. 뭐 그래도 어느정도 거리는 두긴 하지만?
오.. 그 봉봉인가 뭔가 하는 그런 종륜가보네. 맛있으려나..

이쪽 청소부들- 뭐 설명은 들었을테니 생략하고. 편하긴 하..려나? 모르겠네 그건.

나 지금 막 자려고. 졸려

죽는 것을 생각하면 거리두는게 현명하겠네
고급진 맛이야 적어도 재료에서 돈아낀 맛은 아니지

처리하는 과정이 너무나도 번거롭다고

그럼 잘자
이렇게 폰을 오래 붙잡고 있을 생각이 아니었는데
하던 일이나 해야겠구나

아무도 안 계신 걸까요? 그렇지만 인사는 드려야겠죠! 뭔가 잘못 먹고 탈이 나서 한동안 못 왔네요. 여러분들은 식사하실 때 조심하세요. 바닥에 떨어진 것 먹지 않고, 날 것으로 먹지 않고 그런 것들이요. 식재료들끼리 잘못 만나면 독이 되기도 한다니까, 조리할 때도 주의하세요!

> [ERROR - 접속환경이 불안정한 사용자입니다]
> 안녕. 있긴 해
> 뭘 잘못먹었길래

집시한테서 얻은 고기였어요! 아무래도 상해있었나봐요. 아니면 조리가 잘못 되었을까요? 그래도 지금은 말끔히 나았으니 괜찮아요. 포피씨가 간병해주시기도 했고요. 귀찮으셨을텐데 감사의 의미로 드릴 선물도 없어 곤란한 참이에요. 안녕하세요, 에러씨!

> 그 사람이 간병해줬나
> 의지가 되는 동료로구나. 포피는
> 그 쪽 세계의 집시들은 어떤 존재야?

포피씨는 박학하시고 친절하시니까요! 여러모로 많이 의지하고 있어요. 포피씨가 없으면 전 꼼짝없이 다시 되돌아가야할 거에요. 되돌아갈 수 있을지도 의문이지만요. 집시들은 떠돌이에요. 요람에 정착해서 살아가지 않고,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는 무리인데 주기적으로 요람에 들려요. 이것저것 물건을 교환해가는데, 신기한 것들을 많이 갖고 있어요!

> 친절하다는 평가는 의외인걸
> 흐음
> 신기한 것이라고 하면 어떤 거려나

포피씨가요? 엄청 상냥하고 친절하신 분인걸요. 다소 말수가 없고, 말주변도 없으시지만 충분히 그런 분이세요! 신기한 것이요?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바람소리가 들리는 병이라거나, 아무리 깨부시려고 해도 깨지지 않는 뿔 모양의 돌조각 같은 것들이 있어요! 포피씨도 간혹 집시들을 만나면 얻어오세요. 요람에 주기적으로 들린다는 것 말고는 이동 경로를 몰라서 만나기 어렵지만요.

> 그 정도면 마법적인 물건같은건 아니구나
> 그 쪽 세계에는 마법이 없다고 했으니 당연한 거지만
> 오히려 자주 볼 수 없으니까 신기한 것 아닐까
> 매일매일 어디 붙박여서 꾸준히 물건을 팔고 있으면 그 물건에는 별로 흥미가 생기지 않을지도

하긴 물건을 사고파는 행위는 별로 도움이 되질 않으니, 어디 자리잡고 물건을 파는 일은 적겠네요! 자리를 잡았다가는 잡아갈 지도 모르고요. 그런 신비한 물건들의 출처라거나, 분명 알아내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 나올거에요. 마법은,
마법과 견줄만한 과학이 있었지만 지금은 흔적만 남고 사라졌으니까요! 다른 차원의 물건이라거나 할 수도 있을까요? 포피씨는 이리저리 알아보시는 것 같은데, 전 하나도 모르겠으니 말이에요!

> 많은 정보를 알 수록 할 수 있는것도 늘어나기 마련이지
> 수단을 가리지 않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 물건을 사고 파는 행위가 도움이 되지 않는 건가
> 그러고보니 '교환'이라고 표현했는데, 그 쪽 세계도 화폐가 안 쓰였던가

부끄럽다는 것을 스스로 자각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전 도망쳤으니 어쩔 방도가 없네요.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네, 맞아요. 세상이 망하고나서 화폐보다는 당장 먹고 사는 게 중요해져서요. 돈이 있어도 살 수 있는 게 없고, 돈보다는 차라리 따뜻히 덮고 잘 수 있는 이불과 교환하려고 하니까요. 화폐가 의미가 없어졌어요. 에러씨네와 비슷할 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 역시 우리랑 유사점이 많구나.그 세계
> 체온 보존은 중요하지. 정온동물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소모하는 에너지는 엄청난 수준이라고 하니까
> 도망쳤다... 라.

어느 차원이든, 세계든 사람 사는 게 다 똑같다는 말이 통하나봐요. 아니면 세상이 망해서 다 그렇게 된 걸까요. 맞아요, 포피씨도 먹는 것이나 자는 것에는 딱히 신경쓰시지 않지만 추위와 더위에는 약한 것 같았어요. 도망쳤다는 건, 말 그대로에요. 부끄러운 짓을 해왔다는 걸 알고서 바로 잡을 노력조차 하지 않고 그냥 도망쳤어요. 도망쳤다는게 자랑은 아니지만, 제가 거기서 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못 했거든요. 좀 한심하지만, 다시 돌아가도 똑같은 선택을 했을거에요.

> 멸망했다는 공통점이 있으니까
> ...
> 보통 인간이란 나약하기 마련이니까
> 그 '부끄러운 짓' 이 뭔지 물어봐도 돼?

자세히 말하려면 포피씨의 허락이 필요해서, 두루뭉술하게라도 말씀드려도 괜찮다면요. 제1 요람이 먹을 것을 담당하고, 제2 요람이 기술적인 부분을 담당해서 서로 돕고 살았었어요. 근데 그 사이에 미묘한 갑을 관계가 형성되어서, 제1 요람을 이끌어가는 대장이 그 관계를 뒤집어 엎고 싶었나봐요. 그래서 하면 안될 짓을 했었죠. 그런데, 전 그 짓이 하면 안 되는 짓인 줄 모르고 계속 이어왔었요. 진실을 알았을 때는 도망친 거고요.

> ...? 포피의 허락이 필요해?
> 왜?
> ... 그 하면 안 되는 짓은 누군가에게 직접 피해를 주는 일이었어?

포피씨와 엄청 관련깊은 이야기라서요. 포피씨의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제가 이야기할 수는 없으니까요. 허락받는다고 해도 이야기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고요. 에러씨가 말한대로 누군가에게 직접 피해를 주는 일이었고, 그게 포피씨였거든요. 몰라서 그렇게 했다고 변명하기에는 어린 나이도 아니니까요. 포피씨에게 도움이 될 수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해보이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어요. 딱히 제 도움이 필요치 않아보여서 문제지만요...

> ...즉, 포피가 네 피해자였단 얘기구나
> 그렇다면 너의 포피에 대한 평가가 어느정도 납득되는 것 같기도
> 가해자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줬을 뿐더러 같이 여행까지 하고 있는거니까
> 그런 결정을 내리는건 어려운 일인데 말이야
> 하다 못해 가해자가 아닌 가해자와 비슷한 특성을 지닌 사람조차도 경멸하는 경우도 흔하고

맞아요. 한 마디로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포피씨를 친절하다고 평가하는건, 네, 그럴 수 밖에요. 명백히 가해자와 피해자인데, 피해자가 가해자를 데리고 여행 다닌단 이야기는 본 적도 없는 것 같아요. 뭔가 잘못 먹어서 탈난 가해자를 피해자가 간병해줬다는 이야기도 그렇고요. 그렇지만, 포피씨와 제가 그런 관계가 아니었더라도 포피씨는 상냥한 사람인걸요. 나름 포피씨가 모르는 글을 알려드리고는 있지만, 저였다면 가해자가 알려주는 글 따위는 차라리 배우지 않고 말았을 거에요. 아, 물론 제가 이 정도로 죗값을 덜 생각도 없으니까요... 포피씨가 절 미워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 ...그래도, 너는 자신이 한 일에 대해 반성하고 있는 것 같네
> 네 그런 태도가 나름대로 포피에게 좋게 보였다거나
> 포피는 글을 모르고 있었나. 의외네
> 배울 기회가 없었던 걸까?

반성하지 않으면 구제불능인걸요.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잘못을 이미 저질렀다면 반성이라도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반성을 할 기미조차 없는 사람이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포피씨가 좋게 생각해주신다면야, 전 정말 감사할 뿐이니까요. 아, 네. 포피씨는 글을 배운 적이 없다고 하셨어요. 배울 기회가 없었다는 말이 맞네요. 그럴 듯한 교육 시설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어른에게서 글을 배울 수는 있으니까요... 처음 포피씨와 만났을 때는 당연히 글을 쓸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실례도 범했었죠. 이제 와서는 웃을 수 있는 이야기네요!

> 의외로 말이지. 구제불능인 사람들도 세상엔 많으니까
> 반성은 커녕 자신이 잘못됐다는걸 인정하지 않는 사람도 수두룩하고
> ...아. 그래서인가.
> 이 쪽도 교육시설은 없긴 한데, 멸망 후에 태어나거나 보호된 어린 아이가 없다보니 말이지
> 다들 멸망 전에 글을 배운 사람들이라 거기까진 생각 못 했네

맞아요. 많죠. 역겨울 정도로요. 보고 싶지 않아서 도망친 것도 있네요. 그 자리에서 토를 할 수는 없었거든요! 아, 멸망하고 시간이 많이 흐르지 않으셨군요! 이쪽은 꽤 시간이 흘렀어요. 요람이 서로 역할 나누어 기능을 하며 어느 정도의 사회를 이룰 정도의 시간이 적지는 않았을테니까요... 저도 멸망 후에 태어났어요. 어른들이 멸망했을 때의 이야기를 입으로 들려주셨어요. 요람에서 제일 나이가 많으셨던 분도 멸망 후에 태어나셨으니까요. 멸망 전과 후의 글도 꽤 많이 다르다고 포피씨가 그러셨는데 많이 달라졌을려나요.

> 내가 알기로는, 50년이 안 됐을거야
> 멸망을 겪은 여러 차원의 생존자들이 한 차원에 모인 뒤 계산한 거라서, 실제 각 세계에서의 시간은 더 아득하게 흘렀을수도 있는거지만
> 차원간의 시간의 흐름은 다르니까 말이지

앗, 그렇다면 여러곳에서 모이신 거군요. 포피씨가 에러씨에게 이것저것 묻고 싶은게 참 많을 것 같네요. 혹시라도, 저희 차원의 생존자가 에러씨 쪽에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포피씨는 이곳에 저희와 같은 차원이지만 시간대만 다른 누군가가 접속할 가능성도 생각하고 계세요. 전 신기하게만 생각했는데. 저희는 몇년이 지났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포피씨 나이가 100세는 훌쩍 넘으시는 것 같으니까, 100년은 더 넘었을 거에요.

오늘은 조금 춥네..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어.

|ㅈ•^)

...?? 뭐해?

그냥 누워서 쉬고있어

그거 나도 좋아

런은 뭐하고있었어?

나는 죽을 뻔 했어.
빵이 더 먹고 싶어서 구하러 가다가 처형과랑 마주쳤어.
이안이 없어서 그냥 움직였는데..

뭐라고?죽을뻔했단말이야?
내가 미안해 나때문에 런이 위험해쳐했던거잖아
어디 다치지는 않았어?괜찮아?

아니야. 내가 조심 안 해서 그래.
팔이 약간 아픈 거 빼고는 괜찮아.
도망가다가 넘어졌어..

그래도 내가 있었으면 그런일 없었을거아니야.
팔 많이 아파?
어떻게 호 해줄까?아니,미안 애들한테 하던대로 해버렸네.

아쿠다마니까 이런 일은 많을 거야.
기회를 봐서 신칸센을 타야지.
지금은 이안을 봐서 다 나은 것 같아.

조용조용한걸

구선별 안녕? 안녕!

안녕해 런어웨이
그래서 신칸센?이라는 것은 탔니?

아니. 지금 말고 다음에 기회가 오면.

나 봐서 다 나았다고?정말?이제 괜찮아?

그런 의미였구나

채팅에 신경쓸 정도면 다 나은것같은데

응. 정말 괜찮아. 이안.

다 나았어.

그래 뭐
그렇게 다치면 나중에 더 아파오던데 조심해

다 나았어도 조심해야해.
그리고 웬만하면 다치지말고 아프잖아

ㄴㆍ무 괜찮아. 괜찮아. 고마워.

답답해.

오늘은 널 언제 만날 수 있을까?

졸린 점심이에요... zZZ

앗
잠을 잘 못잔걸까
좋은 점심이야...? (*`︶´*)?

으아
늦었구나
(っ•°´^`°•.)

앗. 안 늦었어요!! 좋은 점심이에요 o( ><)o
아뇨. 잠은 잘 잤는데, 점심을 배불리 먹어서...!!

아
다행이다! (*`︶´*)!
안녕이야 가온씨! (*`︶´*)!
점심
방학...인가?
급식 먹은걸까!
맛있었나보다 (*`︶´*)!
메뉴 물어봐도 돼?

급식 먹었어요! 상추랑 불고기 나와서 쌈싸먹었어요..!
막 개학한 신학기에요! 안녕이에요. 백이씨..!

앗
급식 엄청 잘 나온다...!
응응
역시 성장기에는 잔뜩
골고루 많이 먹어야지! (*`︶´*)!
신학기구나
분위기 많이 들떠있겠다!
단짝친구 같은거
생겼으려나! (*`︶´*)!

성장기일까요. 성장은 멈추지 않았을까요...! 이제 살의 성장만이 남은게 아닌가하는 그런 생각이...
중학교때 친구랑 새로사귄 친구랑 같이 친하게 모여다니고 있어요 ...!! 하지만 고등학교 공부는 어려워요 ... ㅇ<-<

아냐
친구중에 20살까지 쭉쭉 커서 177cm나 된 친구가 있는걸!
가온씨도 아직 화이팅이야! (*`︶´*)!
앗 그치이
공부 재미없지
그래도 친구들이랑 노는건
즐거웠다고 생각해 (*`︶´*)
친구들끼리 봉사활동가거나 그런거도!

헉
177cm까지요!?
대단해...!!!
그렇지만 이미 키가 작은 편은 아니기도 하고 사실 더 클 생각은 없기도 해요 u u
시간이 지나면 고등학교때 일들도 다 추억이 되겠죠? 아. 그러고보니 봉사활동도 해야하지!

그치 엄청 대단하지!
스스로 작은 키라고 생각한 적은 없는데
막 작은 키인거 같아지고 그래 (*`︶´*)!
앗
그래도 키때문이 아니더라도
지금 튼튼해야 나중에도 쭉 튼튼하기 쉬우니까!
응! 재작년까지는 고등학생이었는데
벌써 추억같이 생각되니까 (*`︶´*)
봉사활동
요즘은 뭐 시간 많이 주는거 있으려나!

아아아. 맞아. 건강은 중요하죠...! 여기는 지금 3월이라 꽃샘추위때문에 감기도 자주 걸린다는 모양이에요...
봉사활동... 사실 저는 마법소녀 활동으로 꽉 채워져서 따로 할 필요는 없긴 한데, 그거랑 별개로 학교에서 봉사시간 주려고 꾸준히 시킨대요..!
환경미화같은걸 하게 될까요..?

앗
으와
3월이구나
그래도 꽃샘추위 가시면
꽃 피겠다! (*`︶´*)!
으아
마법소녀였구나...!
어릴 때 만화영화에서 봤었는데
으아
으와...!
(*°ㅁ°*)!

아앗
네!! 마법소녀에요!!
...사실, 저희세계에서는 정체는 비밀인데!! 이 대화방에서는 오자마자 들켜버렸어요...

(*°ㅁ°*)!
앗
그치
보통 다들 비밀로 활동하지!
와아
가온씨도 막 변신하고 그러나!
반지 콤팩트나 그런거로 변신하는걸까!
머리색이랑 눈색도 막 바뀌고!
으와
(*°ㅁ°*)!
앗
다들 비밀 잘 지키실거야...!
가온씨네 세계에 가서
일부러 막 말하고 다닐 분들은 없다고 생각하니까...!

네..! 눈색도 머리색도 바뀌어요! 키도 얼굴도 달라지니까 모습으로는 못 알아봐요! 하트모양 핸드폰 키링이 변신 아이템이에요!
아앗
어어없겠죠!? 저희세계까지 와서 그렇게까지 할 사람은!? 이 세계로 누가 넘어오는것까진 생각못했는데으아아

으와
으와
얼굴도 달라지는구나
으와
(*°ㅁ°*)!!!
으와
핸드폰 키링
엄청 진화했다...!
반지나 콤팩트는 키링에 비하면 티나니까
으와
앗
아
아으아
없을거야
없을거야...!

네! 핸드폰키링
...진화한걸까요!?!?!
확실히 반지나 콤팩트는 조금 위험할지도 모르겠네요. 잘못하면 선생님께 압수당할 수도 있고...!
어
없겠죠!?
없을것이다... 없을것이다....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막 반짝반짝 빛나면서 변신하고 그런거!
응응
확실히 선도부한테 잡혀갈거야...
앗
어없다
없다...!
없다! (*°ㅁ°*)...!!!

반지는 귀금속이고, 콤팩트는 화장품이니까요. 아무래도...
...
계속 없다 없다 하니까, 뭔가 아기에게 까꿍! 하는 것 같아요.
없다 -
까꿍!

앗
울룰루 (mm`*)
까꿍! (*`︶´*)!

...
비행기~
울룰루~

ㅇ아
앗
아냐
가온씨를
아기 취급한건
아닌였ㄴ는
(っ•°´^`°•.)
잘못해씁니다

아아아ㅏㅅ 아니에요 기분안나빴으니까요 장난으로받아들였으니까요
뚝

(っ´^`)

<:(

앗
(*`︶´*)
뚝했어
뚝했어...! (*`︶´*)!

!!
다시 웃는 백이씨가 됐다...!!
(박수치는 이모티콘)

가온씨도
가온씨도 웃는 가온씨...!

:D

앗
생각보다 더 많이 웃어줬어 (*`︶´*)!
:) 이거 생각하고 있었는데!
고마워 (*`︶´*)!

우왓. 고마울것까지는
서로서로 웃음을 되찾으니까 좋네요...!!
그러고보니 백이씨는 어쩌다가 이름칸을 비우게 된 거에요??

앗
이름칸은 으응
놀라서 다시 웃음 잃어버리면 안돼? (*`︶´*)?
예전에 나는
(*`︶´*)!유령이었거든

아. 유령이었군요!
음...!
...
유령이셨어요!?
아. 그럼
예전에 유령이었으면 지금은...
....혹시 하늘나라에 가서 천사가 되셨나요...?

ㅇ응ㅇ?
응?
아냐
아냐
천사라니...!
으응 시간을 되돌려서
다시 살아났어...! (*`︶´*)...!
원래 유령이 되면 안 됐었거든 (*`︶´*)

그치만 뭔가 죽으면 천국에 가서 그 어떻게 어떻게 된다는 얘기를 막 들었다보니까
아앗
뭔가 엄청난 일들이 있었네요....!!!
시간을 되돌렸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으응
뭔가 레고로 성을 쌓고 있었는데
3층을 잘못 쌓아서
위에 쌓았던 걸 없었던 것처럼 하고
3층부터 다시 쌓았다고 할까! (*`︶´*)!
더 신기한 것도 있는걸 (*`︶´*)

그런 일들이 있었군요...
성을 허물고 다시 쌓는 과정은 무척 아깝고 힘들었겠지만, 잘못된 부분을 다시 고쳐가면서 공들여 쌓아나간 만큼, 지금 백이씨는 무척 멋진 성이 되었겠지요?
더 신기한것... 어떤건가요!?
그 쪽세계에도 마법소녀가 있다거나?

ㅇㅏ아직
짓고있는 중 아닐까....!
멋진 성이 되려고
아직 노력중이라고 생각해...! (*`︶´*)!
으응
이야기에서 태어나서
이야기가 잊혀질 때까지 살아가는 친구들!
마법소녀보다는 안 신기하려나...!

그러면, 멋지게 완성되어가고 있는 성! ...인걸로!
이야기에서 태어나서... 아뇨. 마법소녀보다 더 신기한데요...!?
뭔가 동화같은 느낌도 들고...! 그. 자세히 얘기해주실 수 있나요?

가온씨도
멋진 성이 되가는 중인걸!
으응
동화같은 이야기니까! (*`︶´*)!
옛날부터 전해오는 이야기같은 거 있지!
그런 이야기를 사람들이 많이 믿으면
진짜가 되서 살아가는거야! (*`︶´*)!
꼬리 아홉 달린 여우가 사람으로 둔갑해서
사람을 홀리고 다닌거나 하는 이야기들!

...저, 저도 그럴까요?
사람들이 많이 믿으면 진짜가 된다니. 신기하네요...!
관계 없는 얘기지만, 여우는 인간으로 둔갑하지 않아도 홀릴만큼 예쁘게 생겼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백이씨네 세계에는 산타도 있을까요!?

가온씨를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좋은말 예쁜말만 잔뜩 해주는 사람이
멋진 성이 되어가는게 아니라면
누가 그렇겠어! (*`︶´*)!
여우
응
그렇다고 생각해...!
엄청 커서 조금 놀랐지만...!
앗
어린 친구들이 많이 믿어주면
사라지지 않고 계속 있을 거라 생각해...!
나는 믿고 있어도
이제 어른이라서 만날 수는 없으니까...!

...그그런걸까요! 하지만그렇게칭찬을받으면 역시부끄럽다고할까 으아아...
헉. 직접 보신건가요...! 저는 인터넷이나 TV로만 봤는데!
아앗. 어른은 아예 만나는것도 못하는 걸까요... 그건, 슬프네요...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해!
있는 사실을 말한거니까! (*`︶´*)!
앗 응!
엄청 커다란 여우였어
꼬리가 부들부들했어...!
믿으면 보이는 거지만
산타할아버지는 크리스마스이브 밤에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러가니까...!
만나기 어렵겠지...!

나 오늘 아주 끔찍한 악행을 보았어. 치가 떨려 도저히 진정되질 않는군.

먼뎅??? 소어니쨩이 어디 함 들어봐주겟노라~~~

아닐세. 됐다. 괜히 이야기했다가 소어니쨩 너도 며칠 간 기분 상하게 할 순 없다네. 그 정도로 사태가 심각하고 잔혹하더군......

갠차낭 소어니쨩 이미 죽어갖구 이미 상해이쒀~~

넷?? 끔찍한 악행이요!? 대, 대체, 무슨 일이...!!

누가 죽었다고?

아. 안녕하세요. 구선별씨. 처음뵙겠습니다..!
...
죽어요!?

나 주것는뎅 왜??? 델러왓니???

안타깝게도 죽어버렸다네.........

아앗
그러고보니, 소원씨는 이미 죽었었던가요!?

웅 나 디졋는디

ㅎㅇ 호엥이도 디졋니? 내 아래로 와

호호호호에몬씨도요!?!?!?!?

ㄱㅊㄱㅊ 죽는다고 머별거업서 ㅇㅇ

안녕 첨보네 다 처음보지만

내가 널 왜 데리러가?

유령이랑 말하는 건 처음인데 아니 유령맞나?

그쪽은 대우가 좀 좋은가?

아아니 그보다. 호에몬씨는 어쩌다 돌아가신건가요!?
어떤 끔찍한 일이 있었길래!?

유령은 아니고 위시라고 하는디

엉 대우는 모르겟구 내 따까리로 쓸랭ㅎㅎㄹㄹㄹ

오오, 처음 보는 사람인가. 반갑네, 이미 알겠지만 난 가노 호에몬이라 한다네!
이름 외우는 게 서툴러 다음에 만나도 못 알아볼 가능성이 높으니 언질 한 번 해주게나.

저승사자인가 햇쥐~~~

아아, 이 마을에서 일어난 끔찍하고 슬프고 비탄적인 사건...

과는 별개로 기숙사에 돈을 놓고 와 옥수수를 못 사먹어 아사하였네.

삼시세끼 밥은 챙겨주는가??

그림은 쫌 그릴줄아니??

디졋는데 밥을 왜먹니

일단 밥을 주는지부터 대답해주지 않겠는가????

디졋는데 밥을 왜먹니!!!!!!!!

유령이 밥을 못 먹는다면 제삿상은 왜 차리는가??????

마을에서 일어난 비탄스런 사건은 무엇인가요!?
말을 하다가 끊으면... 신경쓰이는데요!?!?
꿈에도 나올거라고요...!!

위시라는 건 처음 보는 단어네 종족이름인가?
내가 저승사자일리가 죽은 뒤의 삶이 있는 지도 모르는데

반가워
나도 딱히 기억하지는 않아서
못알아봐도 상관없어

그걸 차린다구 우적우적 씹어먹니 바부야???? 향으로 먹는거자너;;;;;

종족인가??? 비슷한듯 ㅇㅇ

한 끼를 못먹어서 죽었다고?
효율 나쁜 몸이네

김가온 너는 꿈에서까지 나를 만나고 싶은 거로군! 그렇게 나를 좋아해주면 좀 많이 쑥스럽다만...!!!

그렇다면 우리는 서로 만나는 매일매일이 첫만남이겠군? 늘 한결같이 새롭고 반가운 기분으로 대화할 수 있겠어.

그런의미가 아니었는데!?!?
무, 물론 호에몬씨를 좋아하긴 하지만요!
그치만 그게 아니라 무슨 사건이 있었는지가 궁금하다고요 - !!!

앗. 매일매일이 첫만남이라니, 뭔가 낭만적...

향으로만 배를 채워야 하는 건가......? 그건 거진 고문이잖는가.........
미안하지만 죽어도 안 가고 싶다네............

바보구만

아니 니네도 그럴건데 왜나보고 그러는디....???? 바본가바

마 구선별이 김가온이! 누구 말이 옳은지 함 말해봅세

미안하지만 그건... 그건 아무에게나 함부로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닐세
비위가 강해야 함은 필수고, 무슨 이야기를 들어도 놀라지 않을 담력과 용기... 한마디로 강인한 자에게만 말할 수 있다네.
너는 그만큼의 자격이 되는 사람인가?

멍멍

야옹야옹

바보냐고 하는 건 날더러 하는 말인가?
듣는 바보 섭하게 바보바보 하지 마시게나

짹짹

강양이로군

옙 가노 바보몬씨

...저, 저는 평화를 수호하는 마법소녀로서, 그 정도의 담력과 용기를 가지고 있어요. 필연, 가져야 해요...!
갑자기 야옹야옹?
야옹야옹...

멍멍

???? 너 우리 인술학원 사찰이라도 하는가? 어떻게 내 별명을

반가운지는 모르겠다만 그렇네
매일매일 똑같은 말만 한다면 재밌겠어

무슨 말이 옳은지 보라는 거여

지금까지 토론같은 말이 나오기는 했나

ㅇㅇ난 하늘에 잇걸랑 다 지켜보고잇다 ㅋㅋ
뮤슨말이긴 무슨말이야 가노 바보몬이랑 내 말중에 누구 말이 옳냔거지

밥이냐 향이냐?
신선한 음식을 먹은 지 오래되어서
밥을 먹고 싶다만

아니 주근사람이 먹을수잇는고;;;;;;;;; 너도 바보니???? 바보별

의외로 죽은 사람에게 공물을 바치는 경우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있으니까요!!!!!!!! 딱히 문제될건 없네요!!!!!!!!

죽어 본 적이 없는데 알겠어? 그 말 돌려주마

아니!!!! 먹을수잇는거 임마!!!!!! 야!!!!!!!!! 이 바보드라ㅏ!!!!:'나니재니내치ㅣ&2₩2'채니ㅡㅏ나자ㅊㅊ

그래 난 주것지??? 난 술 먹을수잇넹 마쉬따~~

선별씨 선별씨!!!!! 저거봐요 죽은사람이 어떻게 술을 마신다고... 역시 바보라고 하는 사람이 바보라는건 사실이었네요!!!!!! 야하하하!!!!! 아니 뭐, 제 입으로 말하는 것도 그렇지만 저는 미소녀에 천재 대마법사(예정)이니까요? 이걸 논리의 승리라는거네요!!!!

이론이야 많지만 죽은 사람이 더 잘알겠지
근데 그렇게 움직이고 대화하고 먹을 수 있는 존재가 죽어있는 게 맞는지 궁금한디

그렇네
미소녀 천재 대마법사인게 논리의 승리와 무슨 연관이 있는가

웅 아무도 소어니쨩 못보는거가 증거아닐가??? 그리고 술먹을수잇는건 소원탓이갈랑 ㅡㅡ

ㄱㅐ아아아ㅏㅏ아아아ㅏㄱ 다필요없으니까 퇴근셔져ㅛㅓㅏ아아야가아야약

관계성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천재 미소녀 대마법사라는건 저에게 있어서는 N학년 N반 키린테베린 이리고 소개하는 느낌이니까요!!!

멍멍

|ㅈ•)

아무도 보지 못하는 종족일수도 있잖니
뭐 내가 알지 못하는 영역이니 그려러니 하겠어
퇴근?

그래 자기소개구나
나는
뭐라 자칭할게 없네

응 퇴근퇴근ㅌ하근토기늩ㅎ기늩ㅎ기ㅡㄴㅌㅎ티트너오기긑ㅎ톹ㅎ토토토토토티토티툍힡ㅎ팉ㅎ팉ㅎ티근!!!!!

퇴톼ㅔ외퇴이ㅔ에ㅔ에엥에ㅔ에에에에에근 시켜줘어ㅓ어ㅓㅓ엉ㅇ 야옹야옹

종족 아니라고 ㅡㅡ 뒈졋다고 ㅡㅡ 니가멀알아!!!!!!!

아 ㅋㅋ 퇴근 ㅋㅋ

|°)

뭐야 저 반쪽짜리는

아 ㅋ ㅋㅋ 너도 퇴근못햇냐 ㅋㅋ! ㅋㅋ ㅋㅋ

뚜껍아두껍아 헌집다오 새집줄게~~~~~

누군가가 있네요!!! 안녕하세요!!!!

중요한건 자신감이라는 겁니다! 선별씨도 괜찮은 소개정도는 준비하는게 좋다구요?

퇴근에 미쳐버린 광인인가요... 아니, 그... 야근 몇주째이신지?

아이 씨 언제 교대 언제오지

퇴근.....

야근 몇주째냐고?? 위시가 되고나서 매일매일 ㅋㅋ ㅋ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ㅋ 으애캬아야캬크라애내아아으냐댜아타태매ㅐ자대랯

안녕?

그래서 그러려니 하겠다고 했잖나
죽은 존재도 일을 하는구나
죽어서 영원히 퇴근하겠다는 직원에게 말해주기 좋겠어

요새는 만나는 사람이 없어서 소개말을 굳이 정할 필요는 없겠는걸

잠은 잔거냐
못잔거 같은 상태인데

안녕해보이니???? 안영해보니리!!! 안녕해보이니??????? 안녕해보이니???????

라라라라랄랄랄랄ㄹ라랄ㄹ라랄 위이ㅣㅇ이시는 잠을 자지 않아도 죽지 아나용~~~ 이미 뒈졋걸랑~~~ ㅇ ㅇ 웅ㅇ ㅜ개야나야앙ㅇ

다들 안녕안녕

퇴근하고싶네

2222222222222 플리즈톼근! 플리즈퇴근! 플리즈퇴근!

죽지만 않고 정신적으로는 극한에 몰릴거 같은데

소원이도 퇴근 못 하는 중?
저런

퇴근을 원하는 사람이 몇명인가 여긴
회사 채팅방인가?

안녕하쇼

구선별도 안녕
회사원은 아니지만 그래도 퇴근하고 싶어

여기엔 나보다 상황 심각해보이는 사람들이 있었구나.
일단 나는 조용히 해야겠네

랄 라라라랄ㄹ 랄랄랄라랄ㄹ 하! 난 퇴근하려면 태어나야해

태어나야한다거ㅜㅠ우ㅜㅜ으ㅜㅠㅜ 다음생을 살아여한다구 ㅠㅠㅜㅠㅜㅜ우우엥ㅇ

아 잠온다

네!!! 안녕하세요 이안씨!!!

만날사람이 없지는 않지 않습니까!!!!! 여기도 있습니다!!!!!!!!

와우!!!! 소원씨는 야근이 특기인 프렌즈네요!!! Su-goi!!!! Tanoshi!!!!!

소어니쨩모 슬립하고싶다데스 ><

애드라 디지지말고 오래 살아라 ㅋ 디져도 일한다

후.... 너희는 이런거 하지마라.........

이안이는 어떤 상황?

잘자 코르부스 씨

뒤져도 일한다고?
어.... 살려줘

난 죽었다가 다시 부활했는데
그제서야 제대로 취직을 했지

?ㅋㅋ 난 퇴근했는데
대신 의뢰가 남아있지

거기에 손님이 조건 내건거때문에 손님이랑 같이 퇴근해서 내일 아침까지 같이있어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검열) (욕설검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네

마지막 휴가를 즐기고 있는 참인데 나눠주고 싶구만

얼굴을 맞대고 만나는 사람말이야 어디에 존재하는 지도 모르는 채팅방 속 사람말고

미리내도 야근 당첨이네
축하해

아니 여기서 잠들면 나 진짜로 얼어죽어

어 아마도

갹갹꺅갹갹갹꺅갹꺅 퇴근할 집도 업져어엉ㅇㅇ엉ㅇ 스윗홈플리즈즈ㅡ으으ㅡㅡ으

그래 고오오맙다

마지막 휴가인가 구선별 씨도 불쌍하네

난 가본다

뻐x 선배놈.... 뻐x 스승샊히......

코르부스 씨도 죽는구나...

잘가

도 레 미 파 솔 라 랄라ㅏㄹㄹ랄ㄹ 일하기시러욧~~~~ 다음생은 법적시비없는백억과 함께 태어나게해주세욧~~~~

최대한 오래살아라.............

장수해라 이말이야

난 불사로 있을래...
근데 그러면 영원히 이승에서 일하는 거 아닌가?

잘가라 의뢰 수고하고

사실 내가 사장이라 상관은 없다만

죽었다 살아났다 죽었다 하면 상하겠는데

하늘에 잇는딥쇼 ㅎㅇ

그런... 저희들의 우정은 겨우 그정도였습니까 선별씨...?!

뭐 저희 가족도 일단은 오래사니까 문제는 없지만요!!! 적어도 이번 생만큼은 블랙기업에서 노동하다가 차에치여서 죽을 생각은 앖지만요!!!

오 차에치여 죽엇어? ㅎㅇ 나도 차에 치여죽음

우정이고 뭐고 나랑 몇마디나 나누었지?

충분히 장수하고 있다만
나도 디져도 일하는지 궁금한걸

사장인걸까
부르주아..............

라고 말하기엔 키린 공부량이 꽤나 살인적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응

나중에 디져바 ㅇㅇ 소원 들어준다카면 튀고 아아앙ㅏ냐 소원꼭빌어 ^^^^^^ 송ㅓ니쨩 아래로 들어오렴^^^!!!

소원의 대가가 영원한 일인가 보네

이런 행성에 처박혀 있는데 부르주아가 뭔 소용인가 싶다만

소원이는 위시가 아니라 악마였는지도 몰라

영원은 아닌뎅........ 다음생 살기 시러서 그냥 모......
일하고잇오

행성?
다른 행성으로 이주했어?

소어니쨩이 악마엿으면 지구멸망시켯어;;;;;

뭐 술에 꼴아서 전생에 대한 자세한 기억은 없는거나 마찬가지이기는 합니다만!!!

적어도 친구가 되는데엔 많은 말이 필요하지는 않죠!!!! 몇마디 나누지 않았어도 알 수 있습니다!!!

야하하하... 파크씨, 천재가 천재성을 유지하려면 슬프게도 그정도는 적은편이라는겁니다!!!

지구에 대한 증오도가 무서울 정도인데 소원이..

결론적으로 키린이는 현재나 전생이나 여가시간은 그다지 달라진게 없는 것 같은데..?

그게 영원이지
결국 돈 많은 불사백수가 되지 않는 한 일의 연속이구만

이주라고 해야하나? 잠깐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 참이야
자원봉라라고 해야하나

취미와 자원봉사로 사장을 하다니
쩔어

누가 취미로 일하냐 나대신 일좀해죠;;;; 이름에 별도 들어가고 니 잘맞을듯 ㅇㅇ

그래서 나랑 지금 친구라는 말인건가?
이렇게 급속도로 친구가 되어본건 처음인데

아니 사장일말고
지금 하고 있는 것들
휴가라고 했잖니

뭐 지금은 하루토씨랑 같이 던전돌아다니거나 친구랑 놀기도 하니까요!!! 아, 그러고보니 연령은 제대로 말하면 안되네요... 슬프게도 그, 어엿한 숙녀가 되어버렸기에!!!!

YES!!! 정확하네요 선별씨!!!! 인정 연정 우정이야말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장 부족한거니까요!!! 적어도 모든 이들이 행복한 세계가 목표라면 그 것에 차원차별은 있어서는 안되는겁니다 마이 프렌드 구선별씨!!!

구선별은 내 본 이름이 아니야
대신 일해달라 해도 난 안 죽었다
그렇게 일하기 싫으면 다시 태어나 그럼 한동안은 안 할거 아냐?

지금 하고있는 것들이 휴가인건가
난 순간 사장일이 취미인 줄 알아서 놀랐어

키린은 숙녀? 정신은 남자니까 톡방에서는 말해줘도 괜찮잖아. 말해줘.

아니 뭐, 그... 조금 더 지금의 육체가 여성임을 자각하는 일생일대의 이벤트를 겪어버렸다는 겁니다. 왜 그거 있지 않습니까!!! 주로 초등학교 고학년 여자아이가 겪게되는 그겁니다. 네.

....아하
힘내 키린...

충분히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만
친구 한명 채팅으로 사귀는 것도 나쁘지 않지
좋은 목표네 힘들어 보이지만

사장일이 취미리고 생각하면 내 비서가 날 더 척박한 행성으로 처박기위해 노력할거야

비서씨가 상당히 무섭네 응...

나는 내가 나름 잘해준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혹시나 누군가에게 맡길게 있다면 서로 호김도가 일치하는 지 일아봐

나도 부관에게 맡길게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일단 물어보고 맡겨야 할 것 같네

아무튼 네, 그... 그거관련으로 어머니한테 하루정도 들여서 교육도 받았고 이틀정도는 모험가일도 쉬라고 들어서 지금은 절찬리에 틀어박혀서 공부중입니다!!! 오랜만에 어릴때로 돌아간것 같아서 감회가 새롭네요!!! 여전히 어리지만!!!

힘들기에 도전할 가치가 있는겁니다!!!! 그보다는 미래를 어느정도 알고 있으니 바꾸고 싶은건 어쩔 수 없는거지만요!!!!
아니 그보다 그거 비서가 아니라 역적같은데요

공부는 쉬는게 아니라고 생각해..?

꼭 그래
나처럼 내가 부탁한 것과 완전 반대되는 상황에 처할수도 있으니까

미래를 안다고? 예언가야?
일은 잘하니까 인성검사같은 걸 안했는데
덕분에 할일이 없어서 휴가도 즐기고 있지

...지금 생각난건데 혹시 날 죽이고 사장직에 오르고 싶은데 내가 눈치 없이 살아있는 건가?

만에하나를 대비하는것이 테베린류입니다!!!!! 쉬는김에 더 확실히 실력을 쌓아야죠!!!!

예언가라기보다는... 전생에 하던 게임의 메인히로인으로 전생해버린거니까요! 게다가 뭐, 그... 가족력으로 미래시도 있고... 아무래도 비슷하네요!!!!

말만 하지 않고 행동한다는 점에서 다르긴 하네
그런류의 소설이 옛날에 한동안 유행했던 것으로 아는데 그쪽은 현실이구만

야하하하하!!! 세계를 자각하고 나서부터는 전생에 오타쿠였다는게 진심이라고 다행으로 생각해요... 무슨 일이든 현실이 된 이상 무서운일이지만!!!

...지금 그런 상황이었던 거야 구선별 씨..?
비서씨께 무슨 일을 했길래..

키린은 조금 정도는 제대로 쉴 필요가 있다 생각해...

소설이나 게임이나 현실이 되는 건 무섭지 보통 재미가 있으라고 역경과 고난이 잔뜩있으니까 말이야
잘타파하길

내가 부탁했던건 물로 이루어진 행성이었는데
여기는 물이라고는 한방울도 없는 행성이니까
뭔갈 했던 기억은 없는걸로 아는데
네 부관은 이런 짓 안하겠지 아마도
사람을 잘못 뽑은걸까

...어 내 부관은 안 하지만...
어째서 그러는 걸까...?

나야 모르지
덕분에 고생하는 중이지만 이걸로 죽을 정도는 아닌지라 더 이해가 안가는 걸
왔을때는 별 생각 안했다만 갑자기 궁금해지는걸 휴가 끝나면 물어봐야겠어
그쪽은 아직 일 안끝났나?

<:3

여러분의 아이돌!!!
여러분의 빌런!!!!
내가 바로 누구?!?!?!

어그로

맞아!! 어그ㄹ
너무하네!!!!
너무하기 그지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뭔가 자주 못 들어오는 기분인데
모하

응 다들 안녕안녕!!!
반짝반짝★빛나는 여러분의 인터넷 아이돌 빌런!!
스텔라리스입니다♡
오랫만인 사람도 처음보는 사람도 잘 부탁해~!!

모하는
모두(범죄자 빼고) 하이의 줄임말이었어
범죄자 꺼져

구시대적 도덕관념에 연연하지 마!!!
세상은 세상은 훨씬 즐거운곳이니까 말이야?!!

신천지네

왠지 (검열)같더라

아이돌우상이지만 종교는 아냐!!
물론물론 스텔라리스에겐 팬카페도 있지만??!
너도 들어올래??♠

그렇지만 아이돌이자 빌런이면 어그로밖에 없잖냐
새짖소 ㅎㅇ

아니 나는 안티할게
팬카페에 회원이 있긴 하냐

안녕 청금석씌

빌런의 매력을 몰라주는 타입이구나!!
괜찮아! 사람마다 취향은 다른법이잖니???
그러니까 취향을 묵살하는 안티팬같은 행동은 하면 안돼!!!

그러니까 대충 어그로 맞지?

빌런이 뭐야?

아이돌&빌런이야!!★

안녕안녕 런어웨이!!!
빌런은 범위가 엄청 넓은데!!!
사회에서 정상에 의해 나쁘다!!! 라고 낙인찍히는 사람들이야!!!!

기니까 어그로
빌런
대강 범죄저지르고 사람죽이는 애들

취향이 아니라 도덕성의 문제란다

아 미친애가 하나 더 들어왔어... 골깨진다

먹금해 먹금
어그로랑 싸워도 손해뿐이야

그러면 나도 빌런이야? 신기하게 부르네. 조금 마음에 들어.

그래 식사나 하고 마음을 비워야지

마음에 드냐
너도 사람죽이고 다니냐

짧게 스텔라라고 불러줘!!!
범죄와 살인과 도덕의 정의와 타당성은 언제나 빙글빙글빙글빙글 돌고 앞뒤를 바꾸고 명분과 편의성에 의해 자리를 바꾼 개념이야!!!
인생을 만끽하는게 더 가치있지!!!

피를 먹고 다니기는 했어.

러너웨이도 빌런이야??
빌런이 되고싶다면 되어버리면 돼!!!
자신을 정의하는것은 자신이지 사회가 아니거든!!!!♧

그래 어글라
그걸 왜먹어 인마

에엥 피 먹어??
아깝게

STELLA!

으응. 스텔라리스 너 말하는 거 멋있어. 더 많이 죽일게??
빨간색이 좋기도 하고 피가 맛있으니까 먹었어.

상황을 보고 올게.

멋었어?? 고마워!!
피는 분명히 보기에 좋지만 먹으면 없어져버리니까
조금 딜레마일것같네!!!

어글
피 먹는건 아깝냐
왜?

엘라?
으으음 그러니까
꽃을... 먹으면 아깝지!!?

꽃도 식용으로 쓰기도 하는데 말이지

진짜??!?!?

ㅇㅇ 진짜
꽃차나 화전같은것도 있고

굉장하네!!!
나라면 아까워서라도 피를 요리에 사용한다는 생각은 못할거야!!!!
다음에 한번 해볼까

이쪽에는 사람 요리재료로 쓰는 녀석들도 있워~

앗 그래도 사람자체를 먹는건 조금 거부감이

호
그건 의외네
거부감을 느껴?
그나저나 낮부터 대화가 참 흉흉하구만

사람고기 어쩌고 저쩌고 23구 녀석들이 자주 하는 짓인데
나도 사람은 안먹어 으으 그거 왜먹음...

암튼 스텡라 청금 런 ㅎㅇㅎㅇㅎㅇ

내가 좋아하는건 피랑 시체랑 죽음뿐이지 사람을 먹는건 좀
취향이 아니네

응 사람을 먹는다는 주제는 조금 흉흉하려나??

스텡라!
귀여운 어감이네!!!◆

귀엽냐 ㅋㅋㅋㅋㅋ
사실 오타임 ㅎㅎㅎ
(머쓱해하는 검정 병아리 낙서)

오타로도 네이밍센스를 빛내는 체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접대하러간당 ㅃㅃ ㅋㅋㅋㅋ

앗
응 잘가!!!
열심히 해!!!

ㅇㅋ 암도 없으니까 #님이 정☆복했어ㅇㅇ

안녕하세요!

야생의 시으니(이)가 나타났다!
♯include <stdio.h>(은)는 퀵볼을 사용했다!

어
어어
네???

포켓몬 드립을 못받네

//멀티 초반부터ㅋㅋㅋㅋㅋㅋㅋㅋ
♯include <stdio.h>로 보이는 마법먹어랏 쭁!

아
포켓몬 알아요! 피카츄나오는 만화죠?

ㅇㅇ
아는 포켓몬 이름 10개ㄱㄱ

네?
어
어어
피카츄, 라이츄, 버터플, 꼬부기, 파이리, 푸린
어
음

시간제한 끝
쟌-넨 포켓몬이 히트 안친 차원이었나

어
어어 죄송해요
포켓몬 유명하긴 했어요!
학교에서 애들이 포켓몬놀이하고 놀거나 그랬었거든요!

ㅇㅋ 그럼 시은님 기억력의 문제인걸로 하자☆
와중에 1세대 스타팅은 다 나왔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기억력 그렇게 나쁜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그거 포켓몬 이슈에서 이미 신빙성 제로됨ㅇㅇ
그럼 님은 추억의 애니 뭐 보고 자랐어여

기준이 이상해요...ㅠㅜㅠㅠㅜㅜ
저 만화 거의 안봤었어요!
한 10살? 까지만 봤거든요!

끊는거 빠르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이 먹고 싶어.

런?

뭐야?아무도 없어?

안녕. 이안.

안녕,런
별일없지?

응. 오늘은 아무 일도 없었어.

<:3

푸딩? 안녕?

안녕하세요! >:3! 저녁 드셨어요?

아직.. 먹을 거 없어.

런 아직도 밥 안먹었어?

안 먹기엔 너무 늦지 않아요?!?

이안도 안녕하세요! >:3

먹을 게 없어...

뭐라도 보내드릴까요? 뭐 좋아하세요?

나? 피랑 빵 좋아해.

안녕 푸딩

피랑빵중에 어떤거 보내줘?

피는 안 되고 빵은 보내줄 수 있어요! <:3
커다란 걸로 보내드릴까요?

이안은 저녁 드셨나요?

그러면 이안을 보내줘. 농담이야.
그냥 지금은 맛있는 걸 많이 먹고 싶어.

[초차원 택배 - 러너웨이에게 버터랑 빵! 베이컨 조금]
저 오늘 저녁으로 먹었던 거예요! 음!

응,나는 먹었어.

뭐야?런 순간 놀랐잖아.

고마워. 푸딩. 냄새가 좋아. 맛있겠다.
놀랐어? 얼마나?

뭐 드셨어요?

네! 맛있게 드세요!

응,놀랐어.칼에 손 베일정도로

국수 먹었어

내가 많이 잘못했구나..

괜찮아,그럴수도 있지.지금 모으고 있으니까 너 줄게

피를 준다는 거야?

응,어차피 나한테는 필요없으니 런 줄게

왜 필요가 없는데?? 피 주면 나는 좋아.

내가 마실것도 아니고 병원에 기부할것도 아니어서 말이야.
[초차원 택배-피 한팩-런에게]

고마워. 역시 사랑? 사랑해. 피도 잘 먹을게.

나도 사랑해.런
그래,잘 먹어

지금 한 말은 진심이야. 이안이라서.
지금 푸딩이 준 빵 위에 뿌려서 먹고 있어.

나도 물론 런을 사랑하지.
근데 그걸 빵에다가 뿌려먹어?

응. 이안이 사랑해줘서 고마워.
둘 다 맛있는 거니까. 그런데 같이 먹으니까 무슨 맛인지는 모르겠어.

고맙긴
아무리 맛있거여도 아무거나 막 섞으면 맛이 별로라고

.. . ..
다음부터 이렇게 안 먹을거야..

그래 다음부터는 따로따로 먹어

응.. 그럴거야.

너무 보고 싶다.

나도 런이 보고싶네

정말? 만나면 뭘 할거야?

응,정말
음,일단은 런이 나 업어주기로 했잖아.그후에 일은 그때 생각해보지 뭐

누굴 업는 건 처음이야. 그래도 재미있을 거 같아.

나 기대하고있을테니 준비 잘 해줘.

응. 나 준비 많이 할게.
이안, 전에 말한 애들에 대해 알려줘.

저 그 혹시 대못있으신 분!

대못은 왜. 있긴 한데.

집 문 고쳐야 해서요 <:3
신세져도 될까요?

대못?
대못은
그그
길따란 그거
?
푸딩은
혹시
가구같은 거
만드는
거려나
(⊃・ω・)⊃ ??
잠시만!

앗
콘스탄틴이
준다고 하니까
나는
그냥
있을게
콘스탄틴
안녕
좋은 오후
ヾ(๑≧∇≦)ﾉﾞ♥❤

네! 정확히는 고치는 거지만요! >:3
좋은 오후!
(⊃ ^ω^ )⊃ ~~♡♡

몇개나 필요해?

나도
얼마전에
친구?랑 놀다가
벽을 부숴서
나무판자로
막아뒀거든
수리 동지를 만나서
기뻐
(ू• ౪•ू )
푸딩네 문은
나같은 게
아니라
그냥
부숴진 거려나

흠. 뭐가 갖다 박기라도 했냐?

하나면 될 것 같아요!
고마워요 >:3

응! 못이 낡았던 건지 쑥하고 빠져버리더라고요.
놀랐지 뭐예요 <:3
그나저나 그 벽 고쳐야 하지 않아요?!?
나무판자로 되는 거예요?!?

[차원택배- 푸딩, 대못 하나]
어쨌거나 수리 잘 해.

네! 고마워요! >:3
콘스탄틴도 언제 뭐 필요한 거 있음 말해주시는 거예요!

난 알아서 자급자족 할 수 있어.
필요한 걸 바로바로 구하기 쉬워서.

우리 아지트
벽같은 경우엔
갖다박긴 했어
내 친구가
...
이 경우엔
갖다박혀진
거려나
?
(ㆁ × ㆁ)

세상에
문열다가
갑자기 못이
쑥 빠진 거면
되게 위험했네
문이
푸딩을
덮치지 않아서
다행이야
나무판자로
괜찮아
바람만 막으면
되고
어차피
내 방도
아니고
╭(๑•̀ㅂ•́)و

어쩌다가 가져다 박혀지신 거예요?!?
누군진 몰라도 방 주인은
어음
응!

나는 다시 일하러 들어간다.
잘 지내.

응! 안녕히 가세요!

나도
이미지 관리를
해야 하니까
손이 미끄러졌다
라고만 할래
( ˘͈ ᵕ ˘͈♡)
뭐 어때
자업자득인데
나츠쨩한테 까분 게 잘못이지 모
ㅎㅎㅎ
그래도
나는 착하니까
^^
수리업자분
불러주긴
했어

콘스탄틴은
뭔가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네
이미지적으로
잘 가
일 힘내
ヾ(๑●ω●๑)

일광씨 이름이 나츠짱이었구나
나츠짱 앞에서는 까불지 말아야겠어요
응!

무서워

.
앗
실수했다
내 이름
나하고 푸딩만의
비밀인 거야
약속
작은 글씨가
무서워 하는 건
기분탓
이려나
기분탓이겠지
ㅎㅎㅎ
까불어도
되는데
오히려
안 까부는 사람한테
더 무서워질지두
농담이야
(๑ˇεˇ๑)•*¨*•.¸¸♪

비밀이었구나
어
이제 나츠짱한테 까부려면 나츠짱 이름이 나츠짱이라고 말하고 다님 된다고요?

비밀이야
나는
정의의 사도라
이름이
알려지면
물거품처럼
사라져버리
는데
푸딩이 그러면 나는 천사에서 악마가 되어서 푸딩을 때리러 차원 끝까지 쫓아갈거야
(╬ﾟ•̀皿•́)ﾉﾞ┴─┴́
이익
받아라
내 분노

끄아아앙 ;~;)
그치만
그치만 나츠짱이 까부라고 했는걸요
억울해 ;-;
억울해
;-;

담배마렵다 썅,,

약속했는데
약속했는데
푸딩이 어겼어
푸딩이 어겼어
계약을 안 지키는
나쁜 인간은
저주받을 거야
앞으로 3대가
음식에 조미료
조금만 치려고 하면
뚜껑이
열려서
와르르
쏟아질 거야

미리내
오자마자
담배야
?!
담배 끊어!
인사 대신
담배 끊어야
ᶘಠ=ಠꐦᶅ

안녕하냐.

난 화가 뻗칠 때마다 담배를 빨아주지 않으면 죽어버리는 부류의 인간이라서 못 끊어

담배를
안 피면
죽어버리는
거야?!
그
그럼
딱
한 개비는
괜찮을지도
그런데
미리내
무슨일 있어?

으아아아아아앙
잘못했어요 ;-;

금연하세요!

자칭 사이좋은 친구라고 주장하는 미X놈 한명이 내 집에 무단침입함
화가...화가 난다... 내 주말... 내 불금.......

금연 안해
안 해
안해

반성하고 있으니까
봐줄게
모든 조미료
말고
후추 뿌릴 때만
와르르
하는 걸로
봐줄게
-' '-)

그 기분 이해하죠
응
그래도 담배는 안 돼요!
강아지도 간접흡연할지도 모른다구요 >:3

일광씨는 제가 잉잉 우는 게 보고싶으신 건가요? ;-;
후추 잉잉 매워 잉잉

어어
나가라고 해도
안 나가
?
그건
친구분이
부탁을
안 들어주는 거니까
잘못했네
주말엔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침범받아서
조금
그렇겠다

앗
어
응
그럼
설탕은
괜찮아?
설탕은
다니까

앗
그건 좋아요!
설탕 냠냠
달아 냠냠
일광씨 마음 여린 편이시네요! >:3

아 몰라 어차피 밖에서 피는데 똥개가 간접흡연을 왜 해. 공기청정기 잘 돌아가니 상관없어 ㅡㅡ

ㄹㅇ ㅋㅋ 지령받고 왔다길래 구란줄 알고 쫒아내려했는데 진짜더라
그래서 쫒아내지도 못해 망할자식

아무도 없어?

없구나. 미안.

:3

(천재님이 등장하시는 소리)

그건 의성어로 표현하면 어떤 소리인가?

천재가 등장할때는 어떤 소리가 나는지 물어보려 했다만 이미 물은 사람이 있네

환호성과 팡파레가 당연한거잖아⭐️
역시 범인들의 발상은 한정적인거네⭐️

...살아남아버렸다 -

지금까지 천재라고 할만한 사람이 등장할 때 환호성과 팡파레를 들어본적이 없거든

살아남아서 축하해?

고마워-
축하파티는 한걸로 칠게-

잘은 모르겠지만, 코드씨에게 팡파레를 틀어주면 되는걸까-

카밀님 ㅊㅋㅊㅋ

천재님께서 등장하시는데 당연히 환호해야하는거잖아??????

축하축하-
그러고보니 천재씨는 큐브 맞추는데 얼마나 걸려-?

어째서?
난제를 푼거라면 박수정도는 처줄수있지

축하파티면 케이크정도는 있어야지
🎂

카밀님한테 케이크 사줄사람 모집함ㅇㅇ (0/100)

큐브는 공식 알고 있으니까 1분 내외일까나
3x3큐브 전제지??????

랜선케이크만으로도 고맙네-
백명씩이나 사주는거야-? 우주선이 케이크로 꽉 차겠다...!
응. 3x3 큐브-
다른 큐브는 어떤게 있어?

난제를 풀었는데 박수정도로 끝내지 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야 남들한테는 나이트메어 난이도인것도 #님에게는 노멀 난이도지만⭐️

난제- 라-
딸기크레페랑 초코조각케이크중 하나만 고르기 같은거?

최댓값은 넉넉하게 두는거야 카밀님⭐️
통상적으로 보이는거면 9x9x9큐브일까나
19x19x19큐브도 한번 봤고
그치만 역시 간지나는건 미러큐브니까ㅇㅇ

안녕? 안녕. 피를 줘.

#님은 초코케이크에 한표

안녕. 러너웨이씨-
미안-피가 다 떨어졌어-

뭐야 싫어요 가요^q^

피가 없어? 아쉬워..

와아. 천재씨가 난제를 해결했어!
박수~

음식중에 하나 고르는 것도 난제긴 하지 보통은 둘다 먹는다로 끝난다만
지금 돈은 묶여있고 흙과 금속덩어리 쪼가리들만 있는데
이걸로 만들어줄까? 사체도 있긴하네

난제라 해도 나와 상관없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 사람의 노력 열정 시간이 들어갔으니 축하는 해준다고

마시고 싶었어.

흙과 금속덩어리로 뭘 만들어줄 셈이야...?
모래성...?
사체도 있나...~

피 비슷한 다른 음료는 없나-
토마토주스는 어때-?

그건 안 내켜. 나중에 피가 다시 들어오면 줘.

이거 해결한걸로 치는거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님이 난제 해결했어⭐️
밍나 특별히 찬양하도록 해줄테니까!!!!!

범인이랑 난제의 거리는 멀지⭐️
랄까 구선님 어디에 있는거야ㄷㄷㄷㄷㄷ

알았어- 피는 희소하니까, 아무래도 남을때가 적지-

나름 손재주 있다는 말을 듣는데 케이크처럼 보이게는 할수 있어 흙이나 금속을 먹는 것처럼은 안보인다만 축하의 의미?
사체는 부패해서 고깃덩어리의 기능도 못할것같네 생각해보니

피는 없네 아쉽게도? 다 말라버려서

무인행성에 있지

흙케이크구나- 소꿉놀이같고 귀여워~
사체는... 귀엽지는 않지만...~

케이크는 먹는데에 의의 있는거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인행성
또 참신한 차원 킷타

사체는 장난이야 아무리 그래도 이걸로 만들지는 않지

나 먹을 것도 없는데 누구한테 대접할수 있겠어
난 네가 더 참신한데 천재가 등장할때 자동으로 환호성과 박수갈채라니

그런. 구선별씨 먹을 식량 없어..?
생존은 괜찮아?

천재님이 등장하실때 '앗! 저 사람은 세기의 천재라는 OO잖아?!' 라는 브금이 들리는건 당연한거잖아??⭐️

https://youtu.be/9mRtKMBRWR8
이런식으로-?

살아는 있는데 아마도?
먹지 않아도 살 수는 있으니까

뮤지컬이야? 전에 어떤 직원이 세상이 뮤지컬이라면 재밌겠다고 했는데 바로 거기 있었구만

아. 구선별씨는 먹지 않아도 살수 있는 체질인가-
그럼 다행인걸!

세상이 뮤지컬이면 확실히 재밌겠지-
괴로워서 노래부르면 옆에서 화음넣어주고-

비실이 브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에 대한 평가 너무하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뮤지컬인 차원 꿀잼일듯ㅇㅇ
그치만 #님의 차원은 그런거 없으니까^q^

약간 먹지 않아도 언제까지 살 수 있는가에 대한 도전이 되어가고 있는 것같은데

화음은 기분이 미묘하다만 그게 보통이라면 괜찮겠네

없다고? 아 자기 머리속에서만 울려퍼지는 그건가

그렇게 표현하면 위험한 사람이 되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은 선망받는 유명인정도로 만족이니까⭐️

위험한? 눈앞의 상황이 광고처럼 펼쳐질때 광고음악이 머리속에서 재생되는 그걸 말한거다만

뭔가 많은걸 했나보구나 선망받는 유명인이라니

그건 노멀이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릿속에서 환호성이나 선망대사가 들리면 위험한 느낌이잖ㅇㅇ

#님의 경력은 작다고는 못하니까⭐️
세기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희대의 천재님인걸!!!

그래서 실제로 들리기는 하나봐 하긴 연예인들이 등장할때 생각하면 그렇나?
무인행성에서 발견한 폰으로 그런 희대의 천재님과 채팅하고 있자니 기분이 참 신선한걸

그런 천재님은 뭐하시나 요새

뇌내 사운드라는거 종류를 엄청 타니까ㅇㅇ
무인행성에서 찾은 폰이라니 백퍼 플래그잖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재님은 요새는
그
안식년 일까나...⭐️

무슨 플래그?
여긴 무언가 일어날만한 어떠한 존재도 없는걸

일거리가 없구나 그럴수있지

우주에서 뭔가 발견하는거 고전적 플래그니까ㅇㅇ
에일리언 시리즈는 구조신호 포착이 시작이었을걸

짜잘한 일거리는 많지만
백수는 아니니까!!!!

에일리언? 뭔지는 모르겠다만 아무것도 안일어나 일어난 뒤의 후처리니까 하고 있는 일이
어쩐지 이렇게 적고 나니 너무나도 플래그같아지는걸

그렇게 강력하게 부정하면 사실 진실이라던데 혹시?

에일리언 없는 차원이잖ㅋㅋㅋㅋㅋㅋㅋㅋ
우주괴물이랑 인간이 싸우는 영화였을걸
일어난 뒤의 후처리라니 ㄹㅇ 플래그잖아
무슨일 일어났길래ㅋㅋㅋㅋㅋㅋ

진짜로 백수는 아니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그건데 괴물이라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종차별적이니까
침입자와 행성거주자간의 전쟁으로 인해 황폐화된 곳이야
그러니까 무인행성이지
근데 휴가 즐기러 온 사람에게 플래그라니 하지마 휘말리기 싫다

그래 프리랜서겠지 보통은

우주전쟁 슷게
그럼 행성거주자랑은 같이 살고 있는걸까나
종차별적이라고 하는거 보니까ㅇㅇ

프리랜서님은 휴가가 부러우니까 플래그설을 적극 지지할래⭐️

한때는 침입자쪽을 괴물이라 불렀지만 거주자측이
이제와서는 다 해결되었으니까 그만큼 오랜시간이 지났고
여긴 아무도 안산다니까 생물이라고 부를만한 존재는 나밖에 없어

안식년이라면서 프리랜서
일어날만한 일이라곤 뒤늦은 행성소유권싸움에 휘말리는 것밖에 없다만 휴가에서까지 일하고 싶지 않아
아니 이미 일하는 중인가 이거

옛날이야기였
엥 그럼 구선님만 무인행성에 있는거???

뭐랄까 최근에는 짜잘한 일만 하는 느낌이라고 할까나...⭐️
인생의 전성기 기다리는 느낌^q^
카톡하는게 일하는거라고 하지는 말아줘 절대 부러워서는 아니고

무인행성이 뭐라고 생각한거야?
위에 말한 전쟁으로 인한 이물질들 처리하고 있어
이게 끝나면 행성을 재생하는 회사에 일맡기고 그걸 다시 가져와서 파는거지
나는 휴가삼아 처리과정 거의 끝난 행성에서 느긋하게 즐기면서 하려했는데 왜이렇게 될걸까

인생의 전성기는 기다리는게 아니라 직접 만드는 거라잖아
직접 큰일을 일으켜보는건 어때 그리고 나서 적당히 소설처럼 만들어서 써줘

오 뭐야 다들 스펙이 엄청나 ㅋㅋㅋㅋ 대박이다 전부 다 멋진 애들이네 반가워!!

니 이름도 충분히 엄청난 것 같으니까 적당히 괜찮은 것 같아
ㅎㅇ

#난입하자마자 가야할 일이 생겨버렸어 ㅡ! 죄송합니다 피아노주

피아노는 사람을 때리는구나

살아 움직이면서 사람을 때리는 피아노라니

학교괴담같네

ㄹㅇ
만나는 사람 강제로 앉힌다음
마음에 안 드는 연주하면 악보로 때릴거같다

아냐 오해야 ㅋㅋㅋㅋㅋㅋㅋ 못때려 무거워서 ㅋㅋㅋㅋㅋ 나는 사람에게 해를 입히지 않는 평화로운 피아니스트야~

피아노 그 자체가 아니였다고?
아 내 기대 책임져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런 오해를 했지? 진짜 피아노가 말할 수 있었다면 난 이미 여기 없었을 거야... 걔하고만 주구장창 얘기했을 테니까 ㅋㅋㅋㅋ

헉 연습시간이다 심심하면 또 올게 안녕~

어엉. 바이바이

피아노사람씨... 사라졌구나
피아노가 말을 하게 됐나보군

그런가봐
요즘 세상 참 무서워

뭐야 저 오지는 닉네임
아무튼 다들 ㅎㅇ

여어 잿더미

여어 마약쟁이

요즘 안 보이던데
대충 살아있었네
저런

인마 사람이 죽은 줄 안 거냐고 ㅡㅡ
오랜만에 보는 건 맞지만

대충 말하는 꼬라지 보면 언제 죽어도 안 이상해 보이긴 해서
잘 지냈어?

oO(내가 뭘 했길랰ㅋㅋㅋㅋㅋㅋ)
아니 그건 그쪽도 마찬가지인데
아무튼 살아있구만 ㅇㅇ

잘 지내고 있다
(엄지척 티콘)
너는

나?
나는 뭐... 대충 살아있지
그거면 된 거 아닐까

맨날 다리 분지르고 다니더만 뭘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와 쌍으로 대충 살아있는 듀오라니
누군가 잘 살아있는 사람이 필요해

아 그거
뭐
머리가슴 안 다친 게 어디냐

그러는 중에 본인이 할 말은 아닌 건 자각하고 있냐고
ㅋㅋㅋㅋㅋㅋㅋ 밖에서 노숙은 안 허냐 이제

오
다들 잘 살아있네

씨큐씨큐씨큐 ㅎㅇ

이 톡방 사실 생존신고용으로 만들어진 톡방이라던가

생존신고가 비유가 아니라니
새삼 다들 험하게 사네

생존신고(진)

아니 그래도 이쪽은 덜 험해졌는데
씨씨큐큐네는 차원이 어떻게 됐다고 했나
맞음?

우리?
부분적으로나마 식물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됐어
축하해줘

축 식물 자람 하
이제 농사 ㄱ?

오 축하해
이제 농부가 되는 건가

나는 못지어
나는..선인장도 죽인다고

선인장한테 무슨 짓을 한 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사가 안되면 마리모라도 키운다던지

선인장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저주받은 손이란 거지
저런

그 뭐냐
다른 식물보다 물 요만큼만 필요한 사막 식물이라고 있어

뭐지 물을 많이 줘서 참사라도 일어났나

마리모를 키우면...무슨 장점이 있지

선인장
그것은 사막에서 사는 식물
웬만큼 물을 안 줘도 살아남지

마리모를 키우면
마리모가 귀엽다

과하게 관심을 줬구만
아니면 과하게 믿었던가

식물이 귀여워서 뭐해
먹지도 못하는 거

너무 믿어버린 죄

아 왜
애완 수초라고

요즘 사람들은.. 참 이상한 짓을 많이 해...

애완 돌도 있는데 뭐

애완 돌도 있는데 뭐

클레리는
낭만이
없습니다

이러다가 돌멩이도 돈 주고 사겠어

낭만...
낭만은 돌멩이에서 찾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
잿더미는 뭐.. 같은 무기물이니까 그렇다 치고

뭌ㅋㅋㅋㅋㅋㅋㅋ기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기물보다 낭만 없는 무어

돌 수집도 취미가 돼서
모양 이쁜 돌은 진짜 살걸 ㅇㅇ

-에이, 요즘에는 그렇게 고위험 직업군도 아니래.
-아직까지도 별일 없는걸? 평범하게 오티하고 숙소 왔어.
-너무 걱정말라니까?? 나없다고 울지 말고 잘자, 엄마! 아빠랑 오빠한테도 똑같이 전해줘!
-[갈기 없는 사자가 하트를 바구니로 퍼다주는 이모티콘]

-?
-ㅇ어
-어우, 미안해요. 톡을 잘못 보냈나봐요. 그런데...여기는 지우는 게 없나봐요...??

여긴 들어오면 못나간다
지옥챗방임 ㅅㄱ

안녕
여긴 못나가

-...네?
-그럴ㄹ리가없는ㄷ
-어 진짜로 못 나가는 거예요???

이제 10분마다 니 계좌에서 만원씩 빠져나갈거다
돈이랑 작별인사해

-제 개인명의 계좌는 텅 비었는데요.
-뭐 신종 보이스 피싱이라도 되나요?

그런거 안가리고 빠져나가더라
후.. 내 돈....

-?무슨 마이너스통ㅈ
-이 아니라 거짓말이죠! 거짓말이죠!!

돈 빠져나간다는건 거짓말인데
못 나간다는건 진짜야
화이팅

쳇 더 속일수 있었는데
못빠져나가는건 진짜임 ㅋㅋ

밥먹으러간다 ㅃ

잘가
...
이 시간에 밥?

-어어...이거 뭐, 특별히 해를 끼치거나 하나요? 아니면 뭐 또다른 얘가 능력으로 만든 거예요? 아닌데, 이런 능력을 줄 신은 없을 텐데....
-맛있게 먹어요, 미리내!

또다른 얘가 누군데?
능력을 줄 신?
잘은 모르겠지만 환담씨네 세계도 꽤 심상치 않은 곳인 모양이네
해를 끼치진 않..
해를...조금은 끼쳐
가끔 여기에서 장난같은걸 치는 경우가 있어
그렇지만 뭐... 신변에 해가 갈 정도의 위험은 생기지 않아

-어라, 신 몰라요? 신들이랑 계약해서 마법소녀가 된 애들 있잖아요! 이상하다, 모를리가 없는데...막 한 30년 동안 티비도 안 보고 사셨어요?
-신변에 위협이 갈 정도는 아니다, 이거죠? 그러면...괜찮겠죠! 괜찮겠죠??

아니 이 쪽 세계에는 마법소녀같은거 없는데
이 대화방은 여러 차원의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거든
그 쪽과 세계가 다른거 아닐까

-에
-에에???????
-말도 안돼요!! 다차원이요?

-
-말도 안돼!

그래 맞아
말도 안 되지
그러니까 댁은 지금 미쳐가고 있는 거라고

-어
-그게 차라리 신빙성 있네요! 아니면 몰카라던지! 이제 빠밤 모두 몰카였습니다- 하면 되는 걸까요??

장난치고 있는거야?

그렇지 이건 당신에게먼 보이는 채팅방인거야

아니
난
엄청나게
진지한데

-미
-치는 게 이상한 일은 아니지만서도
-으아아아

괜찮아
막상 미쳐보면 그다지 나쁘지도 않을 거야

그래도 환각을 본다면 정신과를 추천하는데

-안돼요!! 마법소녀는 꽤 좋은 수입원이란 말이에요...위험수당도 많이 나오고 공무원 취급인데! 겨우 계약했는데 이렇게 미칠 수는 없어요....
-[불타버린 행복회로 짤]

우리가 환각인 쪽이잖아
말 좀 잘 맞춰봐

요즘 마법소녀가 부쩍 많이 들어오는구만
뭐...
인생이 그런 거지
받아들이라고 신참

-또다른 마법소녀도 있어요?? 여기에???
-으악 이거 마법소녀명 그대로 가입된건데
-알아볼 수도 있을까요?? 아니었으면 좋겠는데...제발 다른 지역 마법소녀여라...다른 지역 마법소녀...여기 시설에는 없는...

세계 자체가 다를수도 있지 않을까
그나저나 마법소녀명이 환담이구나
그리고 클레리씨는 신입 너무 괴롭히지 마

위험수당이 많이 나오는 직업이면 필수겠는걸
마법소녀라는 직업은 처음 들어보는데 뭐하는 직업이니?

아니 그래도 해줄말은 해야지

생각보다 많지?
글쎄.. 아는 마법소녀랑 마주치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어?

재밌잖아
ㅋ

처음 보는 양반인데 영 재미없구만

-네, 마법소녀명이에요! 저랑 계약하신 신님이 내려주셨어요. 하지만...차원이 다르다는 말이 그렇게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걸요(..
-으음, 신님이랑 계약해서 마물을 해치우는 일을 맡아요! 아, 마물은 괴물? 네, 괴물같은 거예요!
-아는 마법소녀랑 마주치면 그냥...창피하잖아요!8^8

으음
[차원택배 - 환담의 눈 앞에 막대사탕이 떨어진다!]

오..
마물을 해치우면 너는 뭐가 좋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응
그래
창피할 수도 있지

재미로 먹고 산적은 없어서

소설에 나올것같은 설정이네 그래서 위험수당이 있었구나
창피해? 동료직원아니니? 오 사적인데서 만나는 건 좀 그럴려나

뭐야 사탕 나도 줘요

-[깜짝 놀라는 분홍색 복숭아 이모티콘]
-어 어
-감..사합니다...?
-일단 돈을 주죠! 퇴직금도 두둑하고 연금도 있어요!! 각종 혜택도 있지만...일단 마법소녀로 계약한 것 자체가 지킬 힘을 가지게 되었다는 소리기도 하고요.
-소설같긴 하죠. 저도 아직도 게임같다는 생각이 든다니까요? 음..뭔가 일기장 들킨 느낌일 것같아서요?

음식도 보낼 수 있어? 신기하네

자기 현실이어도 그래? 거기서도 되게 특수한 직업인듯 하네

뭔가 다른 차원이라는걸 믿게 하는 방법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차원택배라서...
클레리씨 사탕은 여기
🍭

응 보낼 수 있어

유기물도 가능하다라
아 신선한 음식 좀 먹고 싶네

🍬
이모티콘사탕이라면 나도 있는데

이모티콘 사탕이면 몰러도
(냅킨 위에 삐뚤빼뚤 그린 사탕그림을 찍은 사진)
그린 사탕이라면은 내도 있는디

구선별이 친구는 뭔 음식 좋아혀?

귀엽네 마술보면 그런데서 진짜 사탕을 꺼내오던디

회 샐러드
먹은지도 참 오래되었지
그쪽은?

거 판타지같은데 묘하게 현실적인 이유구만

아 이모티콘 사탕은 에반데
종이맛나

뭐야 가면씨 사탕 귀여워

구선별씨는 신선한 음식 먹은지 오래 된거야..?

내는 마술이나 마법은 몰러가꼬 그런 신비한 짓거리는 못혀 ㅋㅋㅋ
회...는 내도 읎어서 못 묵는 처진디 샐러드는 주방에 남는 거 있음 쫌 갖다달라 할 수 있을지도 몰러
갖다줘?
내는 니 회 얘기해가꼬 초밥 묵고 싶어져부렀으야

얘 봄종이가 맛이 좋단다

얘
그러면 너나 먹으렴 얘

거어 이모티콘 사탕도 읎어가꼬 굶어죽는 사람들이 을매나 많은디 맛투정이여
잔말 말고 기양 묵어

내도 내 구여운 거 알어
손꾸락 아프게시리 뭘 당연한 말을 혀

어... 응.... 그래.....

그럼 같이 노나먹자
꼭 같이 먹자

^^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씨큐 친구 그리 반응해가꼬 상처받어부렀으야

핥았어? 근데 왜 종이맛이

신선한빼도 먹은지 오래 되었지

냅킨사이에 사탕을 두고 위로 들어올리면서 짜잔 하면 되지 않을까 나도 못한다만
준다면 감사하지 내 배가 오랜만의 음식에 적응할지 궁금한걸
그럼 먹지 그래? 초밥 맛있는 편이지

아녀아녀 내는 니 묵는 모습만 봐도 배부르다야
니 마이 묵으라

냅킨 사이에 사탕을 두고 위로 들어올리라는기 뭔질 모르겄구만 내 머리가 멍청해가꼬
그려그려 뭐어 올만에 묵는 거라 캐도 기름진 건 아니라 괜찮을거여. 근디 와 음식을 올만에 묵는다 카는겨?
내는 돈이 읎어가꼬 못 묵는디

점장님 불러가꼬 잠만

나도 돈이 없어 아니 있긴한데 묶였어 그리고 여긴 풀 한포기도 없는 행성이지

설명을 잘 못했나 냅킨을 접어서 그 사이에 사탕을 숨겨두라는 얘기였어
이러면 너무 티나나 마술이란 어렵구만

잘가 아니 잘갔다와?

핥았으니까 종이맛이 나지
난 종이로 접속해

잘 다녀오라고

종이로? 그건 또 신기한 차원이야 근데 보통 진짜로 핥나

그럼 사탕이라니까 핥아보지 ㅎ

난 너네가 더 신기해

종이로는 어떻게 하는 건지 쭉 적혀있는거야 사라지는거야?

사탕은 어떻게 그려져? 있는지 궁금하네

... 구선별씨도 사탕 받아.
[ 차원택배 - 구선별의 눈앞에 사탕이 떨어진다!]
지금 당장 뭐가 없어서 줄수있는게 사탕뿐이라 미안하구만
다음에 다른차원가서 뭐 사오면 나눠줄게

쭉 적혀있지
처신 잘하라고
사탕도 있어
너도 간절히 바라면 우주가 도와줘서 종이로 접속할 수 있을지도

왜 내 사탕은
내 사탕은

클레리씨도 간절히 바라면 우주가 사탕을 줄거야

그리고 씨큐는 사람을 차별하는 편이구나
우주가 그것도 알겠대

아니 무료로 주는 건데 미안해야할 필요야
고마워 잘 먹을게

적혀서 후회할만한 내용은 애초에 안꺼내는걸
폰이 있는데 굳이 종이는 필요없어
원한다면 반 쪼개서 나눠줄까? 🍬

아니 뭐..
괜찮아
반 쪼개서 누구 코에 붙여

한입의 달콤함이 있잖아
배를 채우기위해서 먹는 것도 아니고
사양한다면야 그냥 먹어야지

그래 너 먹어
무슨 맛이야?

달달하지?
약간 모래먹는 느낌도 나는데
이건 내 문제구나

그쪽은 종이말고 뭐먹었나?

시상에나 내 정신 읎어가꼬 쟁여놓기만 허고 택배를 안 부치놨었네
[차원 택배: 구선별 에게 샐러드 한 바구니]

이게 바로 콩 한 쪽도 나눠묵는다는 그건가벼

? 뭔 문제길래

그런가봐
거 참 훈훈하구만
그래서 댁은 뭐 훈훈한 거 없어?

읎어
아
휴게실 난로는 좀 훈훈허긴 혀

거 참 박하구만
난로 쐬다가 옷에 재나 묻어라

갑작스럽게 먹을게 늘어나니 좋구만
날 도와줬으니까 마음이 훈훈해지지 않을까
샐러드 감사해

왜 사탕을 안줬는지 알것같네

샐러드 참 아삭아삭하다

미안허지만 요즘 시대에 재 안 붙는 난로도 많어가꼬
뭐 이리 까칠혀 니도 풀떼기 묵고싶은겨? 솔직허게 말해봐 내 맘에 들면 한 장 정돈 보내주께

감사까지야. 밥 잘 못 챙기고 다닌단 친구인디 더 좋은 거 못 줘서 미안허지 뭘
근디 쫌 지난 이야기이긴 헌디 묶였단기 뭔 뜻인지 물어봐도 디야?

뭐 왜 뭐

미래에는 그런 것도 생기냐
사람들 팔자 참 좋아졌어
풀떼기
먹고 싶기야 하지
우리는 겨울이거든

이것만으로 충분해 샐러드 얼마나 오랜만인지

돈 묶였다는 거? 일정기간동안 쓰질 못하게 만들었거든
애초에 이곳에서 쇼핑을 할수있는가도 문제다만
내가 다 자초 한거니까 별 불만은 없어

겨울이라 눈이라도 맞고 싶은걸

그지 옛날에 비해서는 사람들 팔자 진짜로 폈지 앞으로 태어날 아이들은 더 잘 살 것이고
니 비할 바야 아니다만은 내도 옛날 사람으로서 왜 쫌 더 늦게 태어나질 모댔나 후회된다니까는 정말로
뭐여 니도 풀떼기 귀한 환경이잖여
기당겨봐라 더 줄 수 있느냐고 물어보고 오께

내야 은행 문제는 잘 모른다만은 뭐 빚이라도 쓴 걸랑가
누군가가 선별이 친구 해칠라꼬 찾아온다든가 그르지는 않제?

눈 맞고 싶어?
그럼 오던가
질리도록 맞을 수 있을걸

그으래
오랜만에 풀떼기 좀 씹겠구만
미리 고맙다고 할까

생각해보면은 니 으외로 고분고분한 태도 마이 보이는디 접할 때마다 등에 소름이 돋는단 말여
왜인지 몰겄다니까
[차원 택배: 클레리 무어 에게 샐러드 작은 접시]

오 내가 오해하게 만들었나? 은행쪽에서 한게 아니라 내가 계약한거야
그쪽에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야생으로 돌아가자는 취지의 취미활동이 유행했었거든 몇몇 종족에게
그런거야 빚쟁이는 없어

지금으로서는 정말 가고싶은데
갈 수가 없는걸

고분고분한가

착하게 굴어줘도 난리야
맨날 미친개처럼 굴어주랴

그래?
몇몇은 차원 왔다갔다하던데 너는 아닌가보구만
유감

어... 긍게... 뭐 우리로 치면 오지체험 무인도체험 뭐 이런 걸랑가 동물의숲인지 뭐시긴지처럼? 니가 이거를 알란지는 몰겄지만서도
그나마 천만다행이구만 으짤 수 없이 그런 상황에 처한 게 아니라가꼬

착하게 지내면 육포 줄텡께 얌전히 있어

이 정도면 고분고분헌거지
음
아마도

차원이동이 성공했다는 걸 들어본적없는데 이 폰이 신기한거지
나도 유감이다

무인행성체험이니까 비슷하겠지 동물의숲은 모른다만
정확히 내가 원했던 상황은 아니지만
뭐 직원의 잘못은 내 잘못이고 아니 이건 의도한 상황인것같지만

그런가 처음봐서 모르겠네

육포는 자주 먹는단 말이야
으엥
인성뱉을래요
강아지 싫어요

그래?
종종 쳐들어와서 괴롭히고들 가길래 흔한 건줄 알았지
너네는 뭐하는 차원인데

괴롭힌다고? 그건 별로네 폰울 버려야할까
무슨 차원인지 물어도 그쪽 차원과의 차이점을 알아야 설명을 할텐데
일단 물도 없고 생명체도 없는 행성에 있다고 해둘게
그쪽은?

아악

아악 (雅樂)은 당시 민간 음악인 향악, 당악과 구별되는 제례악·궁중 연례악·정악을 통틀어 말하며, 좁은 의미로는 문묘 제례악을 가리킨다.

-헬로 위키피디아...?

오 전통음악 좋아하는구나!! 멋져멋져

으으
스페이스 마린...

그러고보면 악기를 수집하던때도 있었지~

무슨 악기? 너 악기도 연주할 줄 아냐?

악기!

푸딩이는 무슨 악기 다루냐

저는 어.. 뿔피리? <:3
잘은 못 해요!
브록 씨는 다룰 줄 악기 있으신가요?

> [* 접속 환경이 불안정한 이용자입니다]

-이거 아무래도 블랙 기ㅇ...이 아니라 블랙 직업같아. 미친짓이야 난 도망치겠어!!를 외치기에는 이미 계약해서 늦었지만...:3c

> 무슨 계약을 했길래

나는 딱히...
옛날에 피아노를 잠깐 배웠지만 이젠 잘 기억도 안 나네

에러는 불안정한 곳에 있는건가. 어서와.

응? 무슨 직업이길래?
환담은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안녕.

> 이 차원은 늘 그러니까
> 안녕

에러는 언제 끊길지 모르는 차원에 사는거냐
무섭네

-앗 잘못 써버렸다
-다들 마법소녀는 미친짓이라는 거 알아두세요...
-엄청 대단한 신이 나같이 함미한 인간한테 왜 계약을?!의 마인드로 도망쳐야 된다구요, 정말!!

앗 아앗
대체 어떻길래요? <:3

피아노요? 꽤 좋은 데서 자라셨나봐요!

안녕하세요, 응! 위험한 곳에 계신가요?

> 한번 멸망했던 차원의 연결이 불안정한건 당연하지
> 이 대화방과 접속이 끊어진다고 내 존재 자체가 사라지는것도 아닌데
> 무서울게 있나

마법소녀...라고
그 음 뭐라고 해야하나

마법소녀가 된 계기를 듣고싶은데

> 일단 소녀가 아니기 때문에 내가 마법소녀가 될 일은 전혀 없어
> 위험하다기 보단 뭐... 접속이 잘 안되는것 뿐이야
> 아니. 뭐. 멸망했던 세계니까 위험하다면 위험한건가

꽤 좋은 데서? 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한 감이 있지. 좀 커서는 뒷골목으로 쫓겨났으니...

무섭지.
방금까지만 해도 멀쩡히 대화했던 사람들과 더이상 대화할 수 없다는 건 무섭지 않냐?

멸망이요?!?

그래도요, 응.
다시 배우면 다시 칠 수 있지 않을까요? >:3

> 딱히
> 대화라곤 해도 알 수 없는 대화방에서 아무런 이야기나 늘어놓을 뿐이고
> 이 대화방은 연구 가치가 있으니까, 접속하지 못하게 된다면 곤란하긴 하겠네

-일단..어제 점호가 끝나고 겨우 잠들려 했더니 보안이 깨져서 마물이...숙소에...마법소녀는 중요한 인재니 뭐니 하더니 이딴 식으로 굴려도 되는 거예요?! 흑흑
-계기라고 해도...그냥 신님이 계약하자! 해서 가족을 지킬 힘도 생기지 않을까- 해서 계약한 것밖에는. 물론 두둑한 월급이나 혜택이라던가!! 연금도 탐나긴 했지만요!
-소녀가 지난 30대 분이 잘못 걸려서 하는 것도 봤다구요?? 안심할 수 없어요...

이건 어디서나 잘 연결되는 게 아니가보구만

신이라 할만한 존재가 없어서 되려해도 못될듯하다만

다시 배우면 칠 수야 있겠지만... 뭐 지금 생각해보면 딱히 좋아한 적도 없으니까.
푸딩이는 뿔피리 잘 부르냐?

아무말로 넘치는 대화방이 연구 가치가 있다니 신기할 따름이지만

환담이는 굉장히 속물적인 마법소녀구나....
일단 그쪽의 마법소녀란 개념은 평범한 동심적인 마법소녀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도 알 것 같네 으응

구선별이 안녕. 그쪽은 신이 없나봐?

실존하는지는 정확히 모르다만
종교는 있으니
저렇게 드러내놓고 활동하는 이는 없어서
안녕해

하이

-속물적이라뇨?! 이왕이면 현실적이라고 해주실래요?? 가뜩이나 요즘에 취업도 힘들다 힘들다 한단 말이에요! 동심적이지 않은 건 맞지만요.

이쪽 신도 마찬가지인데... 생각보다 드러나지 않는 신도 많은건가
넌 종교 있냐? 구선별

하이 미리내

> 30대가 넘었고 여자도 아니면 안심해도 되지 않을까
> 비록 그 기능은 아무런 얘기나 대화하는데 사용되고 있지만
> 수많은 차원이 서로 연결되어서 멀쩡히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술력은 대단하지
> 그 외에도 여러가지 흥미로운 기술이 많고
> 차원택배같은거

-없다면 다행이죠, 뭐. 영 뭣같아요!! 신이 있는데도 세상은 이꼴이란 소리잖아요...절망적이야...
-[망연자실한 갈기 없는 사자 이모티콘]

그래도 일을 하기로 했으면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해요, 응! >:3
환담 씨 화이팅!

그러면 브록 씨는 심심할 때 뭐 하시는지 궁금해졌어요, 응! 취미를 공유하는 건 좋은 거니까! >:3
네! 선배들한테 잘 분다고 칭찬도 받았었어요!

새로 오신 분들 안녕하세요!

난 하이 못하지만
담배마렵다

속물적이라는 단어나 현실적이라는 단어나 비슷하잖냐. 속물적이라고 해서 나쁜 것도 아니고.
취업이 힘든 건 어느 세계나 다 똑같은 모양인가-

차원택배 같은 기술은 상당히 흥미롭긴 하지
여기 방장은 없나? 방장에게 어떤 원리인지 물어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심심할 때... 책을 읽으려나. 여긴 도서관이거든. 책 하나는 썩어넘치지.
그래도 심심하면 요샌 술담배 못하니까 니들하고 이야기하거나... 넌 뭐 하는데?
나중에 부는 거 보여주라

담배 사오면 되잖냐

그러면 마법소녀가 아니라 마법사로 괜찮지 않나

나는 무교야 어릴적에는 토착종교를 믿었지만 거기서 벗어나니 아무래도 좋더구나

-미리내도 안녕이에요!
-앗, 15년 전 쯤에는 그런 분도 있었다는 것같아요! 계약은 전적으로 신의 의지대로라서요. 통상적으로는 십대의 소녀가 가장 계약을 잘 버틴다는 이유로 마법소녀가 많다지만요.
-으으...그렇긴 하지만요! 응원 고마워요, 푸딩!!

> 있었냐고. 마법소년
> 이라기보단 마법청년?
> 십대의 소녀가 잘 버틴다는건 어째서인걸까

-에에이, 들을 때 느낌이 틀리잖아요! 취업은 힘들죠...확실히요! 완전 바늘구멍에 낙타 넣는 게 더 쉬울 지경이에요.
-그런가?? 신빙성있는 말이네요! 일단은 소녀가 가장 많다고 마법소녀가 기본으로 채택되었지만요.

토착종교?
좀 흥미로운데 이야기 좀 더 풀어줘

종교전쟁만 보아도 신이 일으킨건 뭐
그쪽은 종교수준이 아니겠구만

마법소녀랑 마법사랑 차이가 뭘까요 <:3

앗, 저도 책 좋아해요! 많이는 못 읽지만요, 응.
어.. 뿔피리가 그렇게 듣기 좋은 소리는 아녜요!?

응! 환담 힘내는 거예요! >>>:3!

-정확히는 사실 저도 오티 때 졸아버려서 잘...대충은 십대가 가장 능력을 담기에 적합한 그릇이래요. 파릇해서 그런가??

그런가? 난 아무래도 상관 없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겨우겨우 취업을 해도 그 이후는 더 힘들지만... 취업 하나 하기도 너무 힘들지. 힘내면 좋겠네

그보다 마법소년 있는 거냐고

푸딩이는 좋아하는 책 있냐? 빌려줄 수 있으면 빌려주고 싶은데.
뿔피리가 듣고싶다기보단 다른 차원의 사람이 악기 연주하는게 듣고싶은 거지

집에 손님 있어서 나가기 뭣해
으음.. 음...
여기 그 담배 파는애 오가지 않냐. 개 지금 있음?

취업이 힘들다면 직접 사장이 되어보는건 어때
장난이니 진지하게 보진 말고

토착종교가 대부분 그렇듯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설명서였지
딱히 흥미로울 건 없는데 자신이 사는 세상일때나 중요한 거니까

저요? 저는 아무 책이나 좋아해요! >:3
그나저나 이 톡방에 책 같은 거 번역 기능도 있을까요? 있으면 받고 싶어요!
어.. 악기로서의 기능보다는 좀 다른 곳에 쓰긴 하지만.. <:3
그래도 불 수는 있어요! 응!

손님이라면 그 친구분이요?

토착종교가 다 그렇지요, 응! >:3
그래도 신화 읽는 건 재밌으니까요!

모르겠는데
정 필요하면 나한테 돈 보내. 내가 팔테니까.

직접 사장이 되는 건 미친 짓이라고 어디에서 들었는데...

하지만 토착종교라는게 흔히 볼 수 있는 건 아니니까 흥미롭지.
특히 우리 세계처럼 메마른 세계에선 더더욱

-네, 힘내자!!
-그래도 사실 어제는 진짜로 무섭긴 했어요. 매체로 걸러져서 보는 거랑 직접 눈으로 보는 거랑은 많이 다르더라고요.
-다치거나...한 애들도 좀 있고.
-마법소년은 드물지만 있어요! 어른인데 마법소녀소년인 쪽은 더 드물고요!

있지 않을까? 없으면... 내가 직접 타이핑해서 메시지 형식으로 보내줘도 되고.
뿔피리는 어디에 쓰이길래

어른인데 마법소녀소년이면 그건 이미...
...뭐 신의 뜻이니 태클걸어봤자 부질없는 짓이겠지만.

환담이네 신이라는 사람은 꽤 제멋대로인 사람같네

난 이자식을 그닥 친구 취급해주고싶진 않은데...

무슨 일이 있었길래요? <:3

어.. 그래도 돼요?!? 손 아프지 않으시겠어요?!?
주로 전투 전에 시작 알리는 용도나... 어.. 또.. 어... 주로 그런 용도로 쓰죠! 응!

저번엔 친구라고 하지 않으셨어요?!?!?

손 아파도 여기선 별로 할 짓도 없는걸. 괜찮아.
전투를 시작하는 용도...
...그걸 불 줄 안다는 건 너 군인이야?

-와-안전 제멋대로예요. 무슨 기준으로 계약을 하려드는지도 모르겠어요!!
-핫, 이거 신님이 보고 계시진 않겠죠? 바쁘신 분이니까???
-신님 죄송해ㅛㅇ 사랑해요 저 내치지말아주세요 으앙

오 종교서적을 본 지도 참으로 오래되어서 재밌게 풀어나가는 건 불가능할것같은디

그 미친 짓을 직접했다만 그 결과가 이건가

메마르다는 게 정확히 무슨뜻인가? 여기선 거의 종족하나당 행성하나당 토착종교 보통 하나씩은 있는 참으로 풍족한 곳인데

위험수당에서 알만하지만 스스로 들어간거니 힘내게

-어...보안이 깨져서 숙소로 마물들이 들어왔거든요.
-그래서 급하게 막 변신하고...네...

꽤 죄송한데... <:3... 뭐 가지고 싶으신 거 있으신가요? 교환하는 게 제 마음이 더 편할 것 같아요.
어.. 군인이었어요! >:3
지금은 아녜요!

친구처럼 굴면 친군데
남의 집 무단점거하고 코미디 프로 보면서 귤까먹으면서 나 물한잔만 떠다줘용~ 이 (검열) 하는건 친구가 아니라 죽일새끼야

전지전능하신 분은 아닌가 보네 아니면 시련을 주길 좋아하는 분이던가

어.. 혹시 어디 다치신 곳 있나요? 무서우셨겠어요, 응.
보안 담당이 혼나야겠네요! >:3

-물론 높은 월급에 혹해서 들어갔지만요...요즘에는 사망률도 낮다기에 혹했지만요....
-설마...사망률 조작한 건 아니겠죠?? 설마 우리 정부가 아무리 개판이어도 그 정도로 개판일리가 하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