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5956> [All/일상/느와르/플러팅/현대] Red Moon :: 25 (1001)
◆1OboFv7tJY
2021. 1. 20. 오후 12:04:19 - 2021. 1. 26. 오전 10: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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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OboFv7tJY (0cgAWdbb7A) 2021. 1. 20. 오후 12:04:19• 해당 스레의 모든 묘사, 일상, 설정 등은 17세 이용가의 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 상황극판의 기초적인 룰을 꼭 따라주세요.
• 캡틴도 사람이라 실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와 관련된 바뀌었다면 하는 점 등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편하게 말해주세요.
• 스토리가 없고 이벤트가 있는 일상 스레입니다. 시간이 없으신 분들도 진행에 대한 부담 없이 편하게 와주세요.
• 부당한 비난, 친목 등 부적절한 웹박수의 내용은 통보 없이 공개처리 될 수 있습니다.
• 지적은 부드러운 둥근 말투로! 우리 모두 기계가 아닌 한 명의 사람입니다. 둥글게 둥글게를 기억해 주세요! ・ิ▽・ิ
• 친목과 AT는 금지 사상입니다. 중요하니 두 번 이야기 하겠습니다. 친목과 AT는 금지 사항입니다!
• 서로에게 잘 인사해 주세요. 인사는 언제나 모두에게 큰 힘이 되어줍니다!
• 안녕하세요 여러분! 스레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수위 ]
노출 - 2등급
수위 - 2등급
비속어 - 3등급 (단, X처리 등 필터링을 사용하여 적절하게 조절한다)
폭력 - 3등급
기타 - 1,2 포함 전부
※ 모든 수위 관련 묘사는 행위 등의 표현을 자세하게 언급하지 않고 최대한 돌려서 표현한다. 만약 수위가 올라가는 등 조절하기 어렵다면 장면을 건너 뛰는 등의 방식으로 생략하도록 한다.
※ 만일 수위 기준을 지키지 않는 참치가 있다면 1차로 경고하며, 이후 같은 참치에게서 동일한 일이 발생한다면 해당 참치의 시트를 내리도록 한다.
[ AT ]
1. 특정 인물의 말이나 행동에만 반응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든 이들에게 통일된 반응을 보여준다.
2. 일상을 구하는 사람이 있을 때, 함께 돌리지 못한다 하더라도 해당 참치에게 간단하게 이야기 해준다.
3. 일상을 구할때 특정 인물과 돌린지 얼마 지나지 않았거나, 단기간 내에 자주 돌렸던 것 같다면 잠시 보류해 두고 다른 사람들과도 자주 일상을 돌린다.
4. 독백 반응 여부와 관련하여 개인이 한번씩 생각해본다.
Red Moon 위키 (크로엔주의 활약으로 세워진 위키입니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Red%20Moon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752/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210/recent
선관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912/recent
캡틴 웹박수 = http://yaong.info/ask/ohho -
1 루이스주 (0bAjzYwt5.) 2021. 1. 22. 오후 9:54:25갱신해두고 진짜로 가겠습니다...! 여유로워지면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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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루이스주 (0bAjzYwt5.) 2021. 1. 22. 오후 9:54:37(>>1은 루이스주가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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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몯주 (5G/Y5IRRzc) 2021. 1. 22. 오후 9:55:10답레.. 날렸...
situplay>1596245874>998 그 때만 빼면 계속 답레 쓸 수 있으니까... :3 토요일은 아 몯주가 저녁에 오는구나~~~~ 인 거시다:3 안드레주만 괜찮다면 돌리자구:3 -
4 모드레드 - 마르티네즈 (5G/Y5IRRzc) 2021. 1. 22. 오후 9:58:56“너무 타고났잖아ㅡ 자꾸 그러면, 나한테 확 잡아먹힐지도 몰라?”
나는 짐짓 잡아먹으려는 육식동물처럼 몸을 크게 부풀렸어. 니힐을 왁! 잡아먹는다거나 하지는 않을 거지만 말이야. 내가 왜 내 무리의 애들에게 그러겠어.
“그래도 돼ㅡ 나는 니힐만 믿고 있으니까 말이야.”
나는 씩 웃으면서 말했어. 손을 잡고 걷는 니힐을 보면서 나는 고개를 끄덕였어. 응응, 내가 아는 니힐이네! 아까는 진짜 무서웠으니까!
“응? 당연히 가능하지!! 니힐의 번호를 가장 먼저 저장할게! 그럼 내 첫 저장 번호는 니힐이 되는 거구나♡ 모드씨를 소유할 수 있는 니힐이네.”
나는 일부러 얼굴을 살짝 붉혀서 웃었어. 장난이 섞여있는 거니까 말이야.
"근데 니힐이 아는 곳이 있어??" -
5 느베야주 (1XZ.iCpjKg) 2021. 1. 22. 오후 10:02:02마아르주.. 나 아침 일찍 약속이 잡혀버려서 자러가야한다 8ㅁ8 킵 부탁할게!!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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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몯주 (5G/Y5IRRzc) 2021. 1. 22. 오후 10:20:24앗 잘자 느베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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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ㅈ³ (8.xCIBD.KY) 2021. 1. 22. 오후 10:20:26히이잉... 스레 갈려서 한 번 더 인사하고갈게요! 에키주 답레는 제가 내일 꼭 드리겠습니다. 주말까지 처리해야하는 일이 있어서.. 발등에 불 떨어졌어요 힝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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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에키드나주 ◆B/WA/edw1M (vMUPB/8sg.) 2021. 1. 22. 오후 10:21:05앗 지젤주 괜찮으니까 힘내세요!! ★ 느베야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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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몯주 (5G/Y5IRRzc) 2021. 1. 22. 오후 10:27:45화이팅이야 지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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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마르티네즈-느베야 (5VBPJJTDlo) 2021. 1. 22. 오후 10:59:17당신의 말을 듣고는, 여자는 맑은 웃음을 터뜨렸어요. 말도 안된다는 것처럼요. 말하진 않았지만 마치, 말도 안돼요! 하고 소리치는 목소리가 들리는 것같았죠.
"한가지는 확신할 수 있어요. 어느 쪽이든 느베야는 아름다울 거라는 점이요."
여자는 싱긋 웃었어요. 분명 그럴거라고 확신하는 태도였죠. 항상 그런 식이었어요. 이 작은 여자는 당신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어여쁜 사람으로 생각하는 것만 같았죠.
"흠, 각설탕을 잔뜩 넣은 밀크티를 물어본다면 지나친 소릴까요?"
꽤 오래 여자와 있던 당신도 알듯, 여자는 단 것을 무척이나 좋아했어요. 혀가 녹을 정도로 진득히 단 것들이요.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야 많았죠.
"그렇잖아요? 늘 그런 이유죠, 뭐."
여자는 가볍게 어깨를 으쓱여보였어요. 말마따나 여자는 특별한 주기없이 당신의 가게를 왔다갔다 했어요. 이따끔씩은 그냥, 이따끔씩은 작은 선물을 들고요.
"각설탕 넣은 홍차로요."
당신이 부엌에 가도 여자의 목소리를 여전히 들을 수 있을 거예요. 아가, 잘 지냈어? 나 보고 싶었다고? 까륵 웃으며 개에게 종알종알거리는 목소리요.
#킵 가능해요! 늦었지만 잘자요, 느베야주! (*˙︶˙*)ノ -
11 마르티네즈-모드레드 (5VBPJJTDlo) 2021. 1. 22. 오후 10:59:23"Uh-huh? 그래서 날 잡아먹을 건가요, 늑대씨?"
여자는 씩 웃으며 당신의 목에 팔을 감으려 했어요. 무서워하는 기색은 하나도 없이 얼굴을 가까이 들이밀었어요.
"흠, 얼마나요?"
여자는 뒤를 돌아 당신을 쳐다보았어요. 장난스레 웃고 있지만, 진심으로 궁금한 것같기도 했죠.
"소유하고 싶다고 하면 주기나 할 거예요, babe?"
여자는 자신의 손가락으로 당신의 입가를 톡 건드리려 했어요. 아니면 그런 말 함부로 하는 거 아니에요. 모드니까 해주는 이야기라구요? 언제나와 같은 목소리로 종알거렸죠.
"있죠? 내 핸드폰도 그곳에서 바꿨어요. 거의 다 왔어요!"
여자는 통통거리는 발걸음으로 걸어갔어요. 말마따나 얼마 가지도 않아 한 핸드폰 판매점이 모습을 드러냈죠. 여자는 당신이 들어올 수 있게 문을 붙들어주었어요. 잠시 기다려요, sweetie. 한마디를 남기곤 핸드폰 판매상과 잘 알기라도 하는지 한참을 핸드폰 기종으로 떠들더니 마침내 한개를 골라들었죠. 여자는 당신을 향해 손을 저어 이쪽으로 오라는 제스처를 했어요.
"모드, 이리와서 개인정보나 핸드폰 번호는 직접 골라요. 그 편이 좋잖아요?" -
12 YZ주 (jA2tOHEx9.) 2021. 1. 22. 오후 10:59:28루이스주 다녀오시고..답레는 최소 자정, 아니면 새벽..지금 현생 때문에 아예 기력이 빨리다보니;^; 머리가 안돌아요. 지젤주도 힘내세요;^; 뿅하고 왔다가 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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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마르주 (5VBPJJTDlo) 2021. 1. 22. 오후 11:00:18죄송하지만 오늘은 마르주도 들어가볼게요...피곤한지 머리가 조금 아프네요. 다들 좋은 밤 보내세요! ( ⁎ᵕᴗ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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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몯주 (5G/Y5IRRzc) 2021. 1. 22. 오후 11:00:36와이즈주 어서오고 힘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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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몯주 (5G/Y5IRRzc) 2021. 1. 22. 오후 11:52:24아악!!! 다른 거 하다가 늦게 왔따;ㅁ; 답레 자정 즈음에 올릴게 마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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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몯주 (6mrNm9uIt.) 2021. 1. 23. 오전 12:05:45아앗 마르주 푹 쉬어;ㅁ;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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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모드레드 - 마르티네즈 (6mrNm9uIt.) 2021. 1. 23. 오전 12:10:58“내가 빨간 모자에게 낼름 먹힐 거 같은데ㅡ? 그렇지만, 니힐.”
나는 목에 손을 감아오는 니힐에게 씩 웃었어. 그리고 고개를 돌려서 한 쪽 팔에 입을 맞추려 했어.
“기르는 개에게 손을 물린다는 말, 알아?”
나는 팔을 따라서 손 쪽으로 고개를 돌려서 손목 쪽에 입을 살짝 맞추려고 했어. 그리곤 환히 웃었어.
“니힐과 있을 때는 손을 물지는 않을 거지만ㅡ!!!”
이래보여도, 가주란 말이지? 응응, 나는 콧잔등을 살짝 찡그리면서 웃었어.
“어떻게 말하면, 믿을까나ㅡ 모드씨의 비밀이라도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믿는다고 할까♥”
내가 데리고 있는 아이들은 모두 믿지, 그렇지 않으면 가주 일은 할 수 없다구?
“주라고 한다면 줄 수 있지, 그렇지만, 모드씨는 소유욕이 아주 강한 뱀파이어라구? 주더라도 다른 것들을 소유하려고 할 거야?”
실제로 그렇고. 나는 고개를 끄덕였어. 내 입가를 건드리는 손길에는 까르르 웃었어.
“알았어, 잘 새겨 들을게ㅡ”
가끔, 내가 나를 휙휙 내던질 때가 있으니까 말이지. 으응, 역시 이런 건 줄여야 하나!
“와... 핸드폰이 엄청 많네!!!”
니힐은 점원과 이야기를 하고 있고ㅡ 나는 핸드폰을 둘러보다가, 부르는 소리에 쪼르르 그 쪽으로 다가갔어. 번호라, 번호...
“번호는 이전에 쓰던 걸로 계속 쓰는 편이 좋을 거 같네. 다른 아이들이라던지, 친구들이라던지ㅡ 기억을 제대로 해야 하니까 말이야. 번호 바뀌었다고 하면 전부 다 설명하느라 시간이 휙휙 가버리잖아!”
개인 정보라ㅡ 으음, 솔직하게 200세 넘음. 이렇게 쓸 수는 없는데 말이지ㅡ 으응, 어쩔까나. -
18 몯주 (6mrNm9uIt.) 2021. 1. 23. 오전 12:54:10샤따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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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와이즈 - 루이스 (ASyH52JQ7o) 2021. 1. 23. 오전 3:05:57"마냥 로맨틱한 건 내 취향이 아닌데.."
루이스의 머리카락 감촉을, 손의 마디 마디에 새겨넣으려는 것처럼 여자, 와이즈 지킬은 그녀의 머리를 쓸어보다가 손가락 사이로 흐르지 않는 머리카락을 쥐어서 자신의 입술에 대려고 했다. 의식하지 않은 퍽 자연스럽기 짝이 없는 태도였다. 평소의 건조한 상냥함 같기도 했다. 와이즈의 태도는 어딘지 숭배와도 결이 비슷해보였을지도 모른다. 그것도 잠시, 손에 기대오는 루이스의 태도에 여자는 입가를 비틀어내서 낮고 작게 실소를 흘려내며 말을 덧대었다. 당신이 좋아하는 거 같으니까, 하고. 왜, 어째서, 어쩌자고, 라는 속내를 어지럽게 헤집어놓던 물음들은 이제 여자의 감정 속에서 죽어갔다. 의미가 없었기 때문이였다. 묻지 않아도 대답을 들은 기분이기도 했다.
"지금은 당신이 행복한 걸로, 충분한 것 같아요."
자신은 아직 당신을 씹어삼키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고 있다. 당신과 있다보면 자신이 망가트리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고 망가트리고 싶다는 욕구가 남아있었다. 자신이 있는 곳은 나락이였고 지옥이라서, 당신의 천국과 자신의 나락의 경계에서 머무르기로 했다. 지금은. 따뜻한 볕이 든다면 그곳도 유사한 천국이 되겠지. 통각을 훑어내는 어른한 통증을 기껍게 받아들이는 게 아닌, 그녀의 온기와 애착을 마주하고 비슷하게 웃어보이는 날이 언젠가는 올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여자는 지금은 루이스가 행복한 것으로 충분했다.
"지금 그 제안, 나쁘지 않게 들리네요. 나는 어차피 백수나 마찬가지니까."
근데 우리 방금 늦은 아침 먹지 않았어? 여자가 말을 잇대다가 그녀의 어깨를 감싸고 이제는 거부감을 드러내지 않는 몸뚱로 그녀를 자신에게 끌어당기는 것처럼 당기려했을 것이다. 같이, 여자는 문득 자신이 떨어트렸던 말을 담배연기를 들이마시는 것처럼 깊게 폐부로 들이켰고, 그녀의 이름을 툭, 떨어트렸다.
"루이스."
잘부탁해요, 하며 여자는 얕게 웃어보였다.
//답레 내려놓고 셔터 다시 내려요~~~:3 -
20 루이스주 (QrBSC3SGRY) 2021. 1. 23. 오전 3:10:42((셔터 텁)) 딥레 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바로 주무시러 들어가겠죠.. 이제 슬슬 막레를 드리면 되겠네요. 한 숨만 자고 나서 써올게요.. (셔터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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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루이스주 (QrBSC3SGRY) 2021. 1. 23. 오전 3:13:19혹시 아직 안 주무시고 계시면 지금 써올 수도 있어요.. 저도 얼마 전에 퇴근한 상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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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루이스주 (QrBSC3SGRY) 2021. 1. 23. 오전 3:27:45주무시러 가셨구나.. 저도 씻고 자러 가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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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YZ주 (ASyH52JQ7o) 2021. 1. 23. 오전 4:36:29(으읅 맞다..>>19 이거 막레로 받으셔도 되고 막레 따로 주셔도 되고 루이스주가 편하신대로 해주세요..)(현생에 휩쓸려서 별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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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YZ주 (ASyH52JQ7o) 2021. 1. 23. 오전 4:37:53(현생, 아침에 끝나는 현생따위...)(출근해서 근무 중이였던지라 지금 봤네요. 자고 일어나서 주세요:3)(푹 자고 계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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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YZ주 (ASyH52JQ7o) 2021. 1. 23. 오전 4:42:37(레스 잡아먹지만 일단 셔터는 내림....)(아홉시 반 퇴근..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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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루이스 - 와이즈 (QrBSC3SGRY) 2021. 1. 23. 오전 9:49:36"로맨틱하지 않아도 상관없어요."
당신과 함께 있을 수 있으면 그것으로 좋아요. 하고, 키큰 여인은 고개를 기울이며 웃었다. 그녀의 부드러운 명주실타래 같은 머리카락이 당신의 입술 끝에 와닿는 향기가 진하다. 숱이 많고 길기까지 한 그것은 필시 풍부한 향기를 머금을 수 있으리라. 그녀의 머리카락에는 입술만큼이나 그녀의 향기가 가득 담겨 있었다.
그녀는 기꺼이 천국 한가운데서 걸어나와, 당신을 안아주기 위해 당신과의 경계로 당신을 마중나왔다. 종국에 당신의 나락마저도 동산이 되고 나면, 당신이 서 있는 그 경계선은 그 조그만 낙원의 한가운데가 될 것이다. 그녀는 당신을 살며시 끌어안은 채로, 행복한 기분을 눌러참지 못하겠다는 듯이- 천진난만한 대형견이라도 된 마냥 당신의 뺨에 자신의 뺨을 부드럽게 비볐다. 그 덩치며 살아온 세월에 전혀 걸맞지 않은 제스쳐였지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그녀다운 제스쳐이기도 했다.
"그냥 간단하게 티타임 가진 것뿐이잖아요."
조금 더 자고 일어나면, 에그 베네딕트라도 만들어드릴게요. 루이스는 당신이 끌어당기는 대로 순순히 무방비하게 당신에게로 끌려왔다. 루이스, 하고 당신이 그녀의 이름을 불렀을 때는, 그녀는 "응." 하는 나직한 대답과 함께 다시금 침대 위로 다리를 올리며 당신에게 온기가 한가득 담긴 몸뚱아리를 다가붙였다. 그리곤 옅게 미소짓는 당신의 입술 위에 애정이 가득 담긴 입맞춤 한 번을 다시 건네어왔다. -
27 루이스주 (QrBSC3SGRY) 2021. 1. 23. 오전 9:50:36아직까지도 잠이 안 들었네요... 이제 곧 잠이 올 것 같긴 하지만요.. 와이즈주의 퇴근이 9시 반이라 하셨으니 답레 겸 막레를 두고 가겠습니다... 막레라는 생각으로 썼습니다만, 잇고 싶으시다면 더 이어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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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YZ주 (ASyH52JQ7o) 2021. 1. 23. 오전 9:56:09놀랍게도 지금 통근버스에 올랐어요. 죽을 것 같은데 루이스주 왜 여태 안주무시고...;^; 지금은 자고 있길 바래요. 푹 자고 봐요:3 오늘 살짝 막판에 기분이 영 아니였는데 고마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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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YZ주 (ASyH52JQ7o) 2021. 1. 23. 오전 10:00:39잇는거야 이을라면 이을 수 있는데 루이스를 너무 독점하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곰곰) 아무튼 찐찐막레로 가져올게요:3 응응. 그렇게 해요. 일단..답레 겸 막레식 좋은데..(너무 좋은데) 지금 제가 북어 상태여서 좀 기력 붙으면 쓸게요....(힝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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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루이스주 (QrBSC3SGRY) 2021. 1. 23. 오전 10:13:32언제 주셔도 상관없어요.. 기력 되실 때 천천히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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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YZ주 (ASyH52JQ7o) 2021. 1. 23. 오전 10:16:19? ? ? 루이스주 왜 아직 안자요. 얼른 자요..;^; 기력 좀 돌면 찬찬히 써드릴게요..(이말은 오늘 오후쯤이라는 말이다.)(꼬오옥)(쓰담담)(자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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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와이즈 - 루이스 (ASyH52JQ7o) 2021. 1. 23. 오후 12:15:26"같이 있잖아요. 지금."
그리고, 앞으로도요. 입술에 닿는 머리카락에 그녀의 향기가 짙었다. 여자는 길고, 숱이 많은 그것에서 가득 느껴지는 향기를 이번에는 거리낌 없이 들이키며 불친절한 어조로 툭, 하니 말을 떨어트렸다. 불친절하고 퉁명스러운 어조와 다르게 그녀의 머리를 쓸어내는 여자의 손길이나 바라보는 시선은 건조하게나마 상냥했다. 통각을 훑어내는 익숙하게 느껴지는 어른한 통증과 함께 금방이라도 넘칠 것 같은 충동과 감정의 소용돌이에 여자의 마음이 휘청였지만 여자는 이제는 제법 잘 씹어삼켜낼 수 있었다.
"루이, 스.. 간지러운데."
뺨과 뺨이 맞닿고 마찰하는 감각이 선득하리만치 낯설면서 동시에 왠지 모르게 간지러우면서도 동시에 기묘하게 신경을, 아니 본성이 자극되어 어쩌지 못하는 기분에 말을 더듬거렸다. 그래서 자신을 끌어안고 있는 그녀의 팔에 자신의 손을 올리면서 고개를 뒤로 물러내려는 것 같았다. 생경한 감각에 본능적으로 피하려했던 그날과 비슷한 결이였지만 겨우 물러나려던 것을 멈춰낼 수 있었을 것이다. 여자는 그녀가 보여주는 제스처가 그녀답다고 생각하다가 티타임을 가진 것 뿐이라는 그녀의 말에 와락, 이맛살을 구겨내며 낮고 작게 실소했다.
"당신에게 익숙해지려면 꽤 걸리겠네요."
티타임을 챙기고, 대형견처럼 뺨을 부벼오는 키 큰 그녀에게 여자가 익숙해지려면 여즉 멀었음이 분명했다. 확언하지 못하고 있는 마음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일까. 어느쪽이든 이제는 상관없지 않나. 무방비하고 순순하게 끌려오는 루이스의 모습에 여자는 입가를 비틀어내어 낮고 작게 만족스러워보이는 실소를 흘렸다. 혀끝에 올려졌던 말이 툭 뇌까려졌다.
"당신이 내 이름을 불러줬으면 좋겠어."
그녀에게서 나오는 자신의 이름이 퍽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여자는 온기가 담긴 그녀의 몸이 다가붙었을 때 그녀가 자신에게 기댈 수 있도록 양팔로 그녀를 쥐는 것처럼 끌어안고 더 가까이 끌어당기며 애정어린 그녀의 입맞춤을 짧게 받았다. 쪽, 하는 마찰음이 들렸을 때 와이즈는 고개를 비딱하게 기울이면서 성큼 루이스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다댔다.
"사실 지금 당신이 원하는대로 날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하고 싶은데."
그녀가 피하지 않는다면 와이즈는 그녀의 입술에 뭉근하게 숨이 짧게 섞이는, 자신이 되려 아쉬운 입맞춤을 하고 떼어냈을 것이다. 여자의 무뚝뚝한 표정과 다르게 여자의 옅은 보랏빛 삼백안에 어른한 장난기가 감돌다가 사라졌다.
"출근해야하는 사람은 자야하니까."
와이즈는 자신과 그녀를 모두 덮도록 이불을 끌어올리며 얕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오후..오후는 맞아요..:3 네 사실 제가 바로 몸이 힘들면 바로 못잠드는 버릇이 있어요;^;
//찐찐막레격으로 가져오기는 했는데, 이후 메차쿠차 같이 잘 잤답니다로 편하게 막레 받으셔도 되고 잇고 싶으시다면 이으셔도 괜찮아요.
///답레와 함께 귀가 갱신해요:3 -
33 YZ주 (ASyH52JQ7o) 2021. 1. 23. 오후 12:15:49으으읅 진짜 죽겠다..으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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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안드레주 (TabWza8Kd2) 2021. 1. 23. 오후 2:15:24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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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일모드주 (sakaFdx55s) 2021. 1. 23. 오후 3:01:55바쁘다 바빠 잠깐 들렸다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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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3:32:12느으으읅...갱신해요..(어째서 지금 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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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일모드주 (sakaFdx55s) 2021. 1. 23. 오후 4:18:47잠깐만 왔다 갈게.. 느으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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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루이스 - 와이즈 (QrBSC3SGRY) 2021. 1. 23. 오후 4:44:23"와이즈."
당신으로 적셔진 입술 위에 당신의 이름이 올랐다. 점 더 가볍게 꺼내질 수 있었던 당신의 이름은, 당신이 당신의 입술로 그것을 한 차례 뭉개버리는 바람에 뭉근한 열기와 애정이 한가득 담겨 눅눅한 목소리가 되어 있었다. 루이스의 품이 조금 더 따뜻해졌다. 당신의 어깨를 끌어안는 루이스의 태도는, 애착을 잔뜩 붙인 무언가를 끌어안는 열살배기 소녀처럼 천진난만하면서도 거침없었다.
"와이즈..."
열기를 삼키며 당신의 이름을 중얼대는 그녀의 목소리는 애타는 것이 되어 있었다. 조금 더 열기를 머금은 그녀의 뺨이 다시금 당신의 뺨에 부드럽게 다가붙었다. 자연히 당신이 마음만 먹는다면, 아니 고개를 조금만 돌린다면 무심결에라도 다시금 그녀의 입술에 닿을 수 있을 정도로 그녀의 얼굴이 가까워진다. 머리카락 색과 엇비슷한 눈꺼풀이 길게 드리운 눈을 꼭 감고, 그녀가 나직이 속삭이는 숨결이 당신의 뺨 위에 간지럽다.
"그래요. 같이 있어요."
익숙해질 때까지. 익숙해지고 나서도. 언제까지고. 당신을 끌어안은 채로 머리를 쓰다듬으며 루이스는 중얼거렸다. 두터운 이불과 푹신한 품, 녹진한 온기와 그리운 향기.
엉겁결에, 당신은 작고 조촐하나마 생각지도 못했던 낙원에 도착했다.
/ 어지간하면 와이즈주의 레스를 막레로 받을 생각이었는데.. >>당신이 내 이름을 불러줬으면 좋겠어<< 라니 반칙이잖아요.. 이을 수밖에 없잖아.. 허이잉.. -
39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4:55:48? ? 어허잉..의도하지 않았어요..루이스주 어서와요:3 꼬옥하고 싶은데 제가 지금 근육통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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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루이스주 (QrBSC3SGRY) 2021. 1. 23. 오후 4:58:04파스는 붙이셨나요.. 근육통은 그냥 파스 바르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는 것 말고는 답이 없더라구요.....
저도 오늘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하루 쉬기로 했습니다.. 필요한 조치는 다 취했구요... 팍팍 쉴 테니 걱정은 안 하셔도 좋습니다.. -
41 에키드나주 ◆B/WA/edw1M (QO4P5UHSpk) 2021. 1. 23. 오후 5:00:51((팝콘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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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5:00:53어제 출근할 때 사고날 뻔한 통근버스 급브레이크 때문인가.. 파스는 안붙혔는데 일단, 근육통 약은 먹었어요.
팍팍 쉰다고 하시니 걱정은 안할게요:3 대신 식사 챙기시면서 팍팍 쉬시기? (꼬옥) 어...일단 답레는 가져올까요?(은은) -
43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5:01:34>>41 어허잇, 놀래라..(흠칫) 에키드나주 어서와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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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루이스주 (QrBSC3SGRY) 2021. 1. 23. 오후 5:03:36>>41 좋은 주말입니다 아싸씨ㄴ... 아니, 에키주..
>>42 막레로 받으셔도 되고 답레 이어주셔도 돼요.. 지금도 드러누워서 멸치 중이니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아... 작고 가벼운 블루투스 폰키보드 사고 싶어.. -
45 에키드나주 ◆B/WA/edw1M (yTsBkfvQB2) 2021. 1. 23. 오후 5:03:53>>43 왜 그리 놀라시져..!?!? (와랄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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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에키드나주 ◆B/WA/edw1M (wD.gvBpArs) 2021. 1. 23. 오후 5:04:28>>44 (왈랄랄라) 루이스주도 좋은 주말이에요~ ☆ 루이스랑 와이즈 보기 조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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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5:07:16>>44 아니 이걸 넘겨주신다구?:0 딜레마에 빠져버릴 거에요...(끙끙)작고 가벼운 블루투스 폰키보드 듣기만 해도 편해보인다..(끄덕좌 짤) 새삼스럽지만 우리집 개망나니는 루이스가 이름 불러줄 때 만족스럽대요.(소근)
>>45 갑자기 등장하셔서 팝콘을 드....흐이야...(축축) -
48 일모드주 (sakaFdx55s) 2021. 1. 23. 오후 5:10:56죽겠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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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5:12:33모드레드주 어서와요..는..아이구야....(꼬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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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에키드나주 ◆B/WA/edw1M (o293NBfQ3s) 2021. 1. 23. 오후 5:13:32>>47 (뽀담뽀담) 팝콘은 잔뜩 먹었습니다!!
몯주 힘내요...ㅠㅠ -
51 일모드주 (sakaFdx55s) 2021. 1. 23. 오후 5:14:11퇴근.. .2시간 20분...
미리 두 사람 일상 고생했다고 인사할게...(파르륵) -
52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5:14:22>>50 느으으읅.. 병주고 약주고..느으읅....(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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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5:15:02>>51 두시간 20분 화이팅이에요;^; 그리고 감사해요:3 다녀와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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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에키드나주 ◆B/WA/edw1M (mgz17kwols) 2021. 1. 23. 오후 5:17:55>>50 (안마통통) 그래도 약 드렸으니까 좋은게 좋은거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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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5:26:35>>54 느으으윽....(죽어감) 그건 맞죠..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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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에키드나주 ◆B/WA/edw1M (xHba7WLqCE) 2021. 1. 23. 오후 5:26:59>>55 저녁도 맛있는 걸로 먹자구요?? (어깨 주물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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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루이스주 (QrBSC3SGRY) 2021. 1. 23. 오후 5:31:05모드주도 어서오세요.. 다들 죽어가셔 어째... 88
>>47 당신, 말고 와이즈, 라고 많이 불러야겠네요.. 애정표현 팍팍 해야지.. 별도로 루이스주가 지금 푹신한 잠자리에 누워있으므로 예고없이 졸 수 있습니다.. 방금도 졸았다가 가위눌려서 깼네요 -
58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5:34:23>>56 저녁..저녁 먹어야하는데..OTL (뭔가를 할 기력마저 오락가락하다.)
>>57 (우리집 개망나니가 루이스 이름을 꽤 많이 부르고 있다는 걸 눈치채셨나 몰라.) 애정표현 팍팍하면 입맞춤으로 돌려줄텐데...:3 아니 그전에 가위 눌려서 깨셨다니요. 앗엇앗..(yz인형 안겨드림) -
59 에키드나주 ◆B/WA/edw1M (ZRsx0osilw) 2021. 1. 23. 오후 5:40:02>>58 그래도 밥 드시고 쉬셔야 체력 회복이... (뽀담)
>>57 졸리실 땐 아예 푹 자고 회복하시는 것도.. -
60 와이즈 - 루이스 (q.WDhDSUbY) 2021. 1. 23. 오후 5:49:02"응."
뭉근한 열기와 애정이 한껏 담겨 있는 그녀의 목소리에 여자는 짧게 대답을 뇌까려냈다. 여자, 와이즈 지킬은 자신을 끌어안는 그녀의 품이 평소보다 더 따뜻하고, 거침없는 태도에 그녀를 쥐듯이 그러안고 있던 팔에 힘을 주며 더 가까이 붙으려했다. 와이즈의 태도는 악몽을 꾼 다섯살배기 꼬마가 자신을 달래주는 사람에게 자신을 맡기고 매달리는 것 같은 태도와 결이 같았다.
"..응, 루이스."
애타는 루이스의 목소리에 여자는 한껏 가라앉아 먹먹한 그녀의 이름을 혀끝에서 굴러떨어트렸다. 척추를 내달리다가 머릿속을 울리는 건, 저릿한 충동임이 확실했다. 이상하리만치 당신이 자신을 애타게 원해주고, 열띤 뉘앙스로 이름을 부르고 애타하는 게 나쁘지 않았다. 아니, 확언하건데 여자는 그녀가 그런 태도를 보이는 걸 좋아함이 분명했다. 그래서, 와이즈는 다가붙으려는 루이스의 뺨을 끌어안고 있던 손 하나를 미끄러트려서 감싸냈을 것이다. 그 뒤의 수순은 당연하게도 속삭이는 그녀의 숨을 삼켜내는 입맞춤이였고. 사막을 헤매던 방랑자가 오아시스를 발견한 것처럼 시작은 급하게 접촉했지만 느리게 이어지는 것들은 퍽 다정하고 상냥한 기색이였을 것이다.
충동에 불쑥 혀끝에 올랐던 말을 떨어트릴 뻔했지만 여자는 용케 떨어트리지 않고 씹어삼킬 수 있었다.
"같이 살려면 준비할 게 많겠네요."
두터운 이불이 주는 따뜻함도 안락하게 느껴졌지만 당신의 품이, 여자에게는 더 따뜻했다. 얼어붙은 것들을 천천히 공들여서 녹여내는 온기가 이상하게도 먹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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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5:50:56약간 쓰다보니 이을 수 있는 여지가 남아버렸는데 굳이 안이으시고 그대로 막레로 받으셔도 된다는 걸 알려드려요;^; (우리집 개망나니 멱살 짤짤짤)(네 이녀석)
>>59 체력 회복이 아니라 피로 회복이 우선일 것 같은데..(잠이 안옴)(망함을 느낌) -
62 에키드나주 ◆B/WA/edw1M (xHba7WLqCE) 2021. 1. 23. 오후 5:56:29>>61 피로 회복....★ 그나저나 와이즈나 에키나 동거인이 뱀파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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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5:57:50>62 선생님 에키드나쪽은 애인이자 계약자라는 걸 명확히 해주시죠.....(은은)(시선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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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루이스주 (QrBSC3SGRY) 2021. 1. 23. 오후 6:00:16네.. 와이즈가 루이스 이름을 많이 부르는 건 체감하고 있었어요. 루이스도 많이많이 불러줘야겠네요.. 어쩌다 보니 AU 내도록 길게길게 돌렸는데, 저희 모자린 루이스와 오랫동인 놀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막레로 받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루이스: (뺨 부비적) -
65 에키드나주 ◆B/WA/edw1M (p3iLB9zNCY) 2021. 1. 23. 오후 6:02:34두분 다 수고했어요~ ★
>>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이즈랑 루이스는 왜요 -
66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6:04:21>>64 우리집 개망나니가 마음에 들어하니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어쩌다보니 친구이상 연인 미만의 모호한 관계가 되어버렸는데 흔쾌히 받아주셔서 감사하고..OTL 우리집 개망나니 잘부탁해요(?) 저야말로 놀아주셔서 감사해요!:3 즐거웠고 만족스러웠어요:3 수고하셨습니다~~~:3 이제 우리집 개망나니한테 new!앵두향이 체취가 되겠네요:3
yz:으응? 안아줘요?(물끄럼) -
67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6:05:35>>65 감사해요:3 네? ? ? 어... 단순 동거인이라고 하기에는 관계가 모호하니까요?(뭔소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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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에키드나주 ◆B/WA/edw1M (.SFD9D9hG6) 2021. 1. 23. 오후 6:08:31>>67 (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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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6:09:49>>67 아잇... (셀프 뺨때리기) 넘어가주세요. 지금 약간 진통제에 취했나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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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에키드나주 ◆B/WA/edw1M (QwFZ.d.o5Q) 2021. 1. 23. 오후 6:12:54>>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뺨에 얼음찜질) 피로회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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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6:16:13>>70 (똑바로 서라 yz주. 왜 헛소리를 했지.)(셀프 다그치기) 일단..지금 잠이 좀 살살 깨고는 있으니까요. 피로회복을 하려면 양약의 힘을 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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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에키드나주 ◆B/WA/edw1M (xHba7WLqCE) 2021. 1. 23. 오후 6:17:18>>71 ㅋㅋㅋㅋㅋㅋㅋㅋ주말에 쉬신다고 하셨으니 급할 것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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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6:19:23네..주말에 쉬니까 세상 좋을 수가 없어요....(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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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에키드나주 ◆B/WA/edw1M (o293NBfQ3s) 2021. 1. 23. 오후 6:20:29>>73 (뽀담뽀담) 다들 쉴 때 쉬는게 진짜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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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6:26:56(뽀담받는 중)(늘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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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루이스주 (QrBSC3SGRY) 2021. 1. 23. 오후 6:41:11>>66 차차 발전시켜나길 거니까요. 이름 많이 불러주고, 많이 안아주고..
루이스: 응. 안아줘요, 와이즈.
자리가 따뜻해서 그런가 자꾸 꾸벅꾸벅 조네요..... -
77 에키드나주 ◆B/WA/edw1M (ms55ozSAvc) 2021. 1. 23. 오후 6:42:27엄머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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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6:46:07>>76 졸리면 한숨 주무시는 게 좋을지도 몰라요:3 (쓰담담) 이름 불러주고, 많이 안아주고 키스는요?(이거 우리집 개망나니에게 중요하다.) 아아- 이것이 『물든다.』라는 것인가(?)
yz:..다른 사람한테도 안아달라고 해요?(꼬옥) -
79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6:47:31>>77 (저도 에키드나주가 일상 돌리거나 잡담 일상 같은거 할때 어머머 할거에요)(?)
-
80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6:52:29와이즈 지킬, 사랑이란 건 뭐지?
내가 어릴 적부터 기대해왔던 구원. 혹은 그와 반대되는 무언가.
나의 구원은 그것을 사랑이라고 불러.
#Prevail_Law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20419
구원의 반대말이 뭐였더라....() -
81 퇴근모드주 (sakaFdx55s) 2021. 1. 23. 오후 6:54:09모드레드, 사랑이란 건 뭐지?
그가 웃으면 뒤에서 꽃이 날리거나 노을이 지고, 바람이 부는 것만 같은 기이한 찰나. 혹은 그를 닮은 우미함의 파편.
누군가는 그것을 사랑이라고 불러.
#Prevail_Law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20419
호에에..... 조금 이른 퇴근을 하고 갱신이다... 물론 버스 놓쳐서...... 그냥 외박할까.... :ㅁ -
82 에키드나주 ◆B/WA/edw1M (MHvZiEKnUc) 2021. 1. 23. 오후 6:55:53에키드나 , 사랑이란 건 뭐지?
내가 나를 받아들일 수 없도록 변화시키는 것, 혹은 내가 눈을 가린 채 변하지 않았노라 말하게 하는 것.
누군가는 그것을 사랑이라고 불러.
#Prevail_Law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20419
흠??
>>79 전 그럼 엄머머머 할거에요!!
몯주 화이팅..! -
83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6:58:20모드레드주 수고하셨어요. 외박은..그렇게 추천하지는 않은데요..(.. ) 모드레드주가 편하신쪽이 좋다고 봐요.
(에키드나와 모드레드 진단을 핥아먹는다.)
>>82 ? ? ? ? 나빠요(?) -
84 퇴근모드주 (sakaFdx55s) 2021. 1. 23. 오후 7:03:57에키드나 진단 엄청나:3
-
85 퇴근모드주 (sakaFdx55s) 2021. 1. 23. 오후 7:04:20여기 왤케 도로가 울렁거리냐.... 이따가 올게 너무 울렁거려
-
86 마르티네즈-모드레드 (M4Fp/o/XJ2) 2021. 1. 23. 오후 7:11:21"빨간 모자는 순수하고 여려서 잡아먹는 것따윈 모르네요. 꺄, 무서워라!"
여자는 과장된 연극조로 이야기하곤 무섭다는 것처럼 몸을 움추렸어요. 그리곤 어깨를 으쓱여보였죠.난 이런 것밖에 못한다구요...그렇게 말하려던 여자는 말을 멈출 수밖에 없었어요. 팔과 손목에 닿은 감촉에 흠칫 몸을 떨었죠. 여자는 당신이 하는 말을 끝까지 들으며 가만히 있었어요. 콧잔등를 찡그리며 웃을 때까지요. 여자는 웃었지만, 어쩐지 웃지 않는 것같아 보였어요.
"알죠, 몰론."
하지만 그건 당신이 알아야할 소리인 것같은데. 짧게 이야기한 여자는 당신에게 고개를 가까이 하고는 그대로 목덜미에 키스하려 했어요. 그리곤 앞니를 세워 약하게 물려 했겠죠. 천천히 고개를 들었어요. 당신과 눈을 마주치며 느릿하게 눈매를 휘었죠.
"오, 모-드가 비밀도 있었어요?"
농담조로 이야기한 여자는 배싯 웃었어요. 비밀을 마롼할 정도로 믿는다니, 당신다운 말이라고 생각했죠.
"예를 들어?"
여자는 고개를 설핏 기울이며 물어왔어요. 무엇을 소유하려 들 건데요, 예를 들자면? 특유의 낭랑한 목소리가 울렸죠.
"좋은 생각이에요. 말도 잘 듣고, 착하기도 하죠, 우리 모드!"
까륵거리는 웃음소리가 퍼졌어요. 여자는 까치발을 하고 손을 높게 뻗어 당신의 머리를 토닥거리려 했어요.
"많기야 하죠. 끝도 없이 나오잖아요, 요즘에는."
여자는 번호를 같게 하겠다는 멀에 고개를 끄덕였어요. 그거야 좋은 생각이었죠. 그러다 당신이 머뭇거리는 모양을 보고는 당신 쪽으로 몸을 기울여 속삭였어요. 뭐, 가짜 신원라도 없었어요? 그러면 저번 핸드폰은 어떻게 만든 거예요? -
87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7:11:24조심히 가요 모드레드주:3 나중에 봐요!:3
와이즈 지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귀신의_집_알바를_한다면
우리집 개망나니가 귀신의 집 알바..:0 헤에엑..(상상이 안되서 패스)
자캐에게_방금까지_하고_있던_일을_시켜보자
와이즈:? ? ? 게임을 다시 해보라고? 이상한 사람이야. (핸드폰 퍼즐 게임함)
자캐의_보폭
걸음걸이 자체는 좀 휘적휘적 느낌인데 은근히 강단있고 단단해요. 땅에 뿌리박고 서는 나무 같은? 이런 애가 일할 때는 벽 차서 뛰어오르면서 사방팔방으로 뛰어댕기는 움직임을 보이는데요. 보폭 자체는 보통보다 넓은 편이라 성큼성큼이라는 의성어가 어울리는 그런 보폭이에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88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7:11:51어서와요 마르주:3 와랄라~~:3
-
89 마르주 (Lr3d8/euZk) 2021. 1. 23. 오후 7:15:48A.W.M., 사랑이란 건 뭐지?
너의 이름을 불러보는 것, 그와 같은 시답잖은 것. 혹은 그 행위의 찬란함.
너의 구원자는 그것을 사랑이라고 불러.
#Prevail_Law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20419
마르티네즈, 사랑이란 건 뭐지?
나의 사람이 내 이름을 불러주는 것, 그것이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것, 혹은 우미한 것. 그것을 갈망하지 않아도 그가 내 이름을 불러주는 것.
그들은 그것을 사랑이라고 불러.
#Prevail_Law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20419 -
90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7:18:35마르..마르 진단 첫번째 문구 너무 예뻐요..혹은 그 행위의 찬란함..(눈물) 두번째도 너무 감성적이네요. 마르처럼 맬-렁하네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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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마르주 (.4qnIRbkRw) 2021. 1. 23. 오후 7:25:18A. M. W.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의_첫사랑
평범하고 다정한 학생이요! 정말로 평범하고 행복한 집안에, 가족에, 친구들을 가지고 있는 아이였겠죠. 그리고 사랑에 빠져 볼을 붉히는 모습이 사랑스러웠을 거예요.
자캐식으로_죽어버렸어_미안해
마르: "당신을 두고 도망쳐버려서 미안해:("
자캐가_만우절에_치는_장난은
글쎄요..."나 내일이면 피 안 먹은지 세달돼요XD"
장난이고 뭘 할지 모르겠네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92 마르주 (.4qnIRbkRw) 2021. 1. 23. 오후 7:26:39안녕하세요, 와이즈주! ( •̀∀•́ )
-
93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7:28:35안녕이에요 마르주!:3 저녁 드셨나요?(꼬옥)(와랄랄라!:3)
내일이면 피 안먹은지 세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르, 마르한테 피 갖다바칠 수 있어(?) -
94 퇴근모드주 (sakaFdx55s) 2021. 1. 23. 오후 7:32:32모드레드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의_귀신의집_반응을_말해보자
모드레드: 끼야아아아아아아아ㅏ악!!!!!(삐ㅡ명)
#자캐의_상징요소는
어..... 장난? 웃는 거? 성격 가벼워! 이런 거...?
#자기에게_동물_귀꼬리가_생긴걸_알게된_자캐반응
모드레드: 보라구!!! 보라구! 모드씨 동물 귀가 생겼다구!!! 이제 모드씨는 목줄만 채워지면 누군가의 소유가 되는거네♥(가르릉)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95 마르주 (.4qnIRbkRw) 2021. 1. 23. 오후 7:32:49저녁 먹었어요! 와이즈주는 드셨나요? (축축)(꼬옥) 마르는 뱀파이어니까 시한부 드립을 칠 수가 없는걸요...뱀파이어라는 걸 모르는 사람에게는 나 3달 남았대요!(해맑) 이럴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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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마르주 (.4qnIRbkRw) 2021. 1. 23. 오후 7:34:01o0o 모드...비명지르는 거 너무 귀여운데 마지막 가르릉 뭐예요 어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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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퇴근모드주 (sakaFdx55s) 2021. 1. 23. 오후 7:34:39마르 만우절 장난 엄청나...?!
아 아직 퇴근 중이라서 답레는 늦게 올라간다... 체력이 실시간으로 갈리고 있어... :3 -
98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7:35:47모드레드 가르릉..귀여워 맙소사OTL
>>95 (만족)(부둥둥) 아직 안먹었지만 곧 먹을거니까요:3 앗..엇..앗 그그그그것도 그렇네요. 마르를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청천벽력같은....;^; -
99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7:36:07모드레드주 힘내시는거에요;^;
-
100 마르주 (.4qnIRbkRw) 2021. 1. 23. 오후 7:39:50>>97 마르가...마르했어요! :3c 그리고 확인했어요! 답레 늦어도 좋으니까 여유로울 때 주세요!
>>98 빨리 드시길 바라요! 사람은 밥심인걸요. 마르는 정말 악의 하나 없이 놀랄 거라는 것도 모르고...해맑게 말하겠죠.
마르: (활짝) -
101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7:41:22>>100 악의없이 놀리는 거라서 더 맬-렁해요ㅋㅋㅋㅋㅋ너무 마르같아ㅋㅋㅋㅋㅋㅋ
yz:...장난..이죠? -
102 퇴근모드주 (sakaFdx55s) 2021. 1. 23. 오후 7:43:40모드라면 동물귀나 꼬리가 개, 토끼 둘 중 하나일 느낌... :3
개라면 가르릉 거리고 토끼라면 삑삑!!(뒷다리 쾅쾅)(래빗키스) 겠지만:3...
내일은 또 좀비가 되려나....(흐릿) -
103 마르주 (.4qnIRbkRw) 2021. 1. 23. 오후 7:44:36>>101 맬렁살벌한 장난이죠! :3c
마르: 아뇨, 진짜예요! 의사가 운좋으면 3달이래요. 내 주식 하나 가져갈래요? (당글당글) -
104 퇴근모드주 (sakaFdx55s) 2021. 1. 23. 오후 7:46:14마르 맬렁하면서 섬뜩한 장난이야...808....
만우절 확인 못하면 몯쟝 놀라서 혈액팩 줄 거라구....!! -
105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7:46:16우리집 개망나니는 셰퍼드쪽 귀라고 생각해요. 동물귀면:3
저녁 먹고 와요~~~:3 -
106 마르주 (.4qnIRbkRw) 2021. 1. 23. 오후 7:46:20마르는 동물이라면...토끼나 고양일까요? 아니면 친칠라? XD
-
107 퇴근모드주 (sakaFdx55s) 2021. 1. 23. 오후 7:46:40다녀와 와이즈주...!!!
나.. 난 집 가고 싶다.... -
108 퇴근모드주 (sakaFdx55s) 2021. 1. 23. 오후 7:47:11다들 동물귀 잘 어울리잖아!
-
109 마르주 (.4qnIRbkRw) 2021. 1. 23. 오후 7:47:28>>104 마르 일부러 흰색 립밤에 헤쓱해 보이는 분장하고 가기...목소리 호달거리면서 콜록거리기... (시한부st.)
-
110 마르주 (.4qnIRbkRw) 2021. 1. 23. 오후 7:48:15맛저하세요, 와이즈주! (*´∪`)
-
111 퇴근모드주 (sakaFdx55s) 2021. 1. 23. 오후 7:49:44마르 본격적이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드레드 분명히 안절부절 하면서 혈액팩 먹일 거시다... 로드가 아니니까 자기 피는 못 주고.... :3
-
112 마르주 (r.praKAnpg) 2021. 1. 23. 오후 7:55:13마르: 놀랐어요? 오늘 만우절이잖아요!(It's April Fool's day!) 그런데 2달 가까이 되긴 했어요. :3
-
113 퇴근모드주 (sakaFdx55s) 2021. 1. 23. 오후 7:56:14울렁거림 심해져서 가볼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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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퇴근모드주 (sakaFdx55s) 2021. 1. 23. 오후 7:57:15>>112 모드: .... 얼른 혈액팩!! 혈액팩 마셔 니힐!!!!(삐ㅡ명)
모드: 모드씨에게 말하지!!!!!(식겁한 표정)
진짜 가볼게.. :3 -
115 마르주 (fn1.WJ5raM) 2021. 1. 23. 오후 8:01:14>>114 마르: 실험 중인데...(중얼) 알았어요, 알았어. 마실게요. 그렇게나 놀랐어요?
다녀오세요, 모드주! (*´︶`*) -
116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8:16:50(배 빵빵하게 돌아옴)(배불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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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마르주 (72QQR/tuKE) 2021. 1. 23. 오후 8:19:55저녁 잘 드시고 오셨어요, 와이즈주? 다시 안녕하세요! ( ˊ ᵕ 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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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8:22:53마르주도 다시 안녕이에요:3 (꼬오옥) 네 희희 맛있게 먹었어요 오늘 퇴근하자마자 아무것도 입에 안밀어넣고 쓰러져버려서..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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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마르주 (rEzB/R3y5k) 2021. 1. 23. 오후 8:25:20네?? 지금이라도 드셔서 다행이에요... (꼬옥)
-
120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8:27:02(퇴근이 아홉시였고 집에 오니 열한시였다.)(부둥둥) 안먹으면 이러다가 사람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
121 마르주 (rEzB/R3y5k) 2021. 1. 23. 오후 8:27:38
-
122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8:28:58마르..마르 귀여워!!!!!!! 토끼....(쓰러짐)
-
123 마르주 (rEzB/R3y5k) 2021. 1. 23. 오후 8:29:53>>120 허어어....지금이라도 드셔서 정말로 다행이에요....사람은 밥심이에요, 밥심! ;0;
-
124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8:33:04>>123 허어잉..너무 힘들었다구요(질척대기)(?) 그 와중에 4시간 자고 일어났네요 응...()
사람은 몸이 많이 힘들면 되려 잠들기가 힘들덥디다.. -
125 마르주 (thUYemBgDE) 2021. 1. 23. 오후 8:38:35>>124 많이 힘드셨겠어요...4시간이라도 주무셔서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더 주무시라고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m;
-
126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8:40:03>>125 그대신 마르를 주시죠. 와랄랄라해버릴랑께(?) 잠은 4시간이여도 정신을 잃었던 것 같았으니 괜찮지 않을까....:3c
-
127 마르주 (VVQKbZ/qOY) 2021. 1. 23. 오후 8:43:42>>126 마르: 많이 힘들었어요? 지금이라도 편히 쉬어요, 요정님. 앗, 그리고 잠은 잘 자야해요. 4시간으로는 충분치 않다구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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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8:48:07>>127 어허잉 마르 맬렁해 귀여워 좋아....(와랄랄라:3) 사람은 4시간 자도 움직이더라구요. 어떻게 아냐구요...? 나도 알기 싫었어...(은은)
-
129 마르주 (5cofsmZb4I) 2021. 1. 23. 오후 8:49:43>>128 마르: 사람은 움직인다고 다가 아니에요! 7시간은 자야한다구요!! (뺙)(축축해짐)
-
130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9:00:20>>129 yz:카멜리아, 어차피 잠은 죽어서도 잘 수 있는걸요. (으쓱)
(뺙 뭐야 귀여워잉) -
131 마르주 (1qqz7OqIPI) 2021. 1. 23. 오후 9:02:25>>130 마르: 미쳤...미쳤어요?? 잠 너무 안 자도 죽어요! (비명)
-
132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9:04:25>>131 yz:미치지는 않았어요. 너무하잖아 미쳤냐니. 아직 죽을 것 같지는 않으니까요(꼬옥)
와이즈 지킬님의 성격 향수 진단 결과입니다.
탑노트 : 섹시한 레드로즈향
미들노트 : 매혹적인 마카롱향
베이스노트 : 거짓말처럼 차가운 얼음호수향
#당신의_성격향수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65367
(마카롱향이 왜 매혹적인가) -
133 마르주 (Y/OO6sPXLE) 2021. 1. 23. 오후 9:05:48>>132 마르: 그러다...그러다 죽으면 어떡하려구요....(울망)
A. M. W.님의 성격 향수 진단 결과입니다.
탑노트 : 이 탑노트를 본 당신은 31분의 1을 뚫었으니 로또를 사세요 돈향
미들노트 : 배덕한 사과향
베이스노트 : 거짓말처럼 차가운 얼음호수향
#당신의_성격향수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65367
그리고 마르는 2000원 비싸졌대요. :3c -
134 마르주 (Y/OO6sPXLE) 2021. 1. 23. 오후 9:06:52마카롱향...한번 베어물고 싶은 향이 나서요...? (?)
-
135 모드주 (6mrNm9uIt.) 2021. 1. 23. 오후 9:09:41모드레드님의 성격 향수 진단 결과입니다.
탑노트 : 현명한 홍차향
미들노트 : 예민한 쟈스민향
베이스노트 : 쓸쓸한 겨울밤향
#당신의_성격향수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65367
...... 플라월~~~~🏵💮🌸🌺💐 이로군 -
136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9:10:03>>133 yz:괜찮아요 내가 죽을 고비는 꽤 많이 겪었는데 살아있잖아?(쓰담)
탑노트 돈향...역시 갓물주(?) 헐 근데 배덕한 사과향 궁금하네요:3 아니 베어물고 싶은 향ㅋㅋㅋㅋㅋㅋ(뭔가 묘함) -
137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9:10:49모드레드주 어서와요:3 쓸쓸한 겨울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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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루이스주 (QrBSC3SGRY) 2021. 1. 23. 오후 9:12:16... 그리고 진짜 스르륵 잠들었다.. (비몽사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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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9:13:05루이스주 어서와요. 푹 잤나요? :3 (와랄랄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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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마르주 (Ngi9m3/Opc) 2021. 1. 23. 오후 9:13:34아스라한 십자가상 아래,
아도라의 무감정한 기도가 새겨진다.
원망스러운 나의 주,
역시 당신은 침묵하고 마는가.
#기도를_바치나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69626
>>136 마르: (울먹)(울먹!) 허엉...아니, 그걸 왜 그렇게 말해요...죽을 뻔했다는 소리를 왜 그렇게 말해...
외쳐라 갓물주! 배덕한...워낙에 마르가 순수하고 어리게 생겨서 그러려나요?
어서오세요, 모드주! -
141 마르주 (Ngi9m3/Opc) 2021. 1. 23. 오후 9:14:06루이스주도 어서오세요! (*´ ˘ `*)
-
142 모드주 (6mrNm9uIt.) 2021. 1. 23. 오후 9:14:33루이스주 어서와!
마르주 답레는.... 잡무 끝나고.... 일단 밥 먼저 먹...고..... ㅇ<-< -
143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9:14:58아, 그러고보니 루이스주한테 궁금한 게 있는데..루이스는 포옹과 뽀뽀() 중에서 선호하는 쪽이랑... 루이스 피 먹는 시기요(?)
-
144 모드주 (6mrNm9uIt.) 2021. 1. 23. 오후 9:15:14빛나는 십자가상 아래,
모드레드의 미련을 담은 기도가 새겨진다.
스러지신 나의 주,
마지막 기도를 부디 들어 주시옵고.
#기도를_바치나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69626
(((((얼어붙음)))))) -
145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9:17:36모드레드주 맛저하세요:3
>>140 yz:(당황) 카멜리아? 일단 울지는 마요. 울지마. 내가 뭘 잘못한건지 모르겠는데 미안해(?)
암흑이 내린 십자가상 아래,
와이즈 지킬의 한탄의 기도가 새겨진다.
엄격하신 나의 주,
그대의 종을 기어이 저버리시는가.
#기도를_바치나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69626
(아리송하다..) -
146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9:19:34(이래놓고 독백으로 트리즌에게 공격당해서 어깨랑 쇄골 가로지르는 흉터 하나 더 만들 생각이였다.)
-
147 마르주 (K6mpsVvC1w) 2021. 1. 23. 오후 9:22:03>>142 천천히 주셔도 괜찮아요. 그런데 진단 뭐예요 스러지신? 마지막 기도?? 왜...쎄하죠 기분 탓인가요... ;ㅁ;
>>145 마르: 울 거예요...죽을 뻔했다는 소리를 그렇게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건 엄청 많아서 익숙해졌다는 소리잖아요, 와이즈가 안 울면 내가 대신 울어줄 거예요... (;0;) -
148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9:24:27>>147 (잠시 우리집 개망나니를 본다. 아이구야 미안해라)(근데 그게 어쩔 수 없다..능력 없는 무력으로 헌터가 됐는걸)
yz:울면 내가 못달래줘. 나 사람 달래는데 서툴러서요. ...응, 뭐 그러려나. 안울려면 어떻게 해줄까? -
149 마르주 (Wh3yGYk8MU) 2021. 1. 23. 오후 9:30:39>>148 마르: 달래는 거는 그냥, 안아서 토닥여주면 되는 거예요. 말을 안해도 괜찮아요. 그냥 두 팔로 꼭 안고 토닥여요, 이렇게. (꼬옥)(토닥토닥)(아기고앵이같은 체온이 당신을 뎁힙니다!)
그나저나 와이즈..수도꼭지 비상이에요, 비상! ;0; -
150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9:32:56>>149 허어잉 아기 고앵이 같은 체온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집 개망나니요...? 어, 하지만 사냥꾼 yz랑 뱀파이어 yz 둘이 있었는데 사냥꾼 버전은 어쩔 수 없었는걸...(외면)
yz:포옹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했던가요. 근데 왜 카멜리아가 날 달래는거야?(옅게 웃음) -
151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9:33:40(루이스주를 낚기 위해 인형을 끼운 낚시대를 드리운다.)
-
152 루이스주 (QrBSC3SGRY) 2021. 1. 23. 오후 9:34:08엇 인사드렸는데 왜 레스가 안 달렸지... 와이즈주도 마르주도 모드주도 좋은 저녁입니다.. (꼬리흔들)
루이스는... 껴안는 것도 입맞추는 것도 다 좋아하고, 앞으로 잔뜩 할 예정입니다... 혈액을 섭취하는 시기는 다른 뱀파이어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저번에 말씀드렸듯 사람을 직접 깨무는 데에 트라우마가 있어 사람을 물지 못합니다... 혈액팩이라는 물건이 지구상에서 사라진다면 조만간 굶어죽을 정도라, 대모님께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네요.. 중증의 섭식장애인 셈입니다.. 혈액팩이 있기 망정이지.. -
153 루이스주 (QrBSC3SGRY) 2021. 1. 23. 오후 9:34:47>>151 ........ (빤히 바라봄) (주시) (상반신 웅크림) (엉덩이 흔들흔들)
-
154 몯주 (6mrNm9uIt.) 2021. 1. 23. 오후 9:35:27저녁으로!!!!!! 무려!!!!!!!!!!!
곤약젤리 먹었어.. :3 복숭아맛 최고... :3 갱신하고 답레 써올게!! 그리고 마르 픽크루 귀엽다!!(야광봉) -
155 에키드나주 ◆B/WA/edw1M (loKaWDl5Qs) 2021. 1. 23. 오후 9:35:46(팝콘냠냠)
-
156 루이스주 (QrBSC3SGRY) 2021. 1. 23. 오후 9:37:19에키주도 좋은 저녁...
루이스: 수면이 모자랐던 거군요, 와이즈.
루이스: 백수나 다름없다면서 꽤나 허슬 라이프셨네요.
루이스: 이리와요. (무릎 툭툭) -
157 몯주 (6mrNm9uIt.) 2021. 1. 23. 오후 9:37:40에키드나주 어서와:3
-
158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9:37:42>>152 안녕안녕 루이스주:3 (꼬옥) 앞으로 잔뜩할 예정이군요. 일단은 메모해두자..(끄적) 사람을 무는데 생긴 트라우마는 들어봐야하는데..이건 우리집 개망나니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할 가능성이 있을 것 같고..:3 아니 뱀파이어가 섭식장애라뇨..울어 정말..;^; 그럼 계약할 생각은 아예 안하겠군요. 흠! 그래서 우리집 개망나니한테 궁금한건요? 없다구요? 오케이. 바이...(?)
-
159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9:40:47에키드나주 모드레드주 어서와요:3 모드레드주 곤약젤리는 끼니 대용이 맞지만 지금은 탄수화물 섭취를 제대로 해주시는게...;^;
>>153 !!!!(낚시놀이 시작)
>>156
yz:딱히 일이 없으면 백수기는 한...데요..
yz:? ? ? 요즘은 좀 잘 자고 있어?
yz:재우려고요? -
160 마르주 (Wh3yGYk8MU) 2021. 1. 23. 오후 9:41:15>>150 마르: 응응, 그렇대요. (꼬옥)
마르: 안 운다고 정말로 안 힘든 건 아니니까요. 속으로 곪게 되어 있어요, 사람은. 그래서 달래주려고요. (정작 본인이 울망)
나 울어요..와이즈.... ;0;
루이스는 또 무슨 일이에요, 섭식장애라니.....˚‧º·(´ฅωฅ`)‧º·˚. -
161 마르주 (Wh3yGYk8MU) 2021. 1. 23. 오후 9:41:52에키주, 모드주 어서오세요!
저녁이 곤약젤리...그대로 괜찮은 건가요?? -
162 에키드나주 ◆B/WA/edw1M (loKaWDl5Qs) 2021. 1. 23. 오후 9:42:29다들 안녕하세요!!
-
163 루이스주 (QrBSC3SGRY) 2021. 1. 23. 오후 9:42:43>>158 와이즈가 계약할 의사를 내비치면 당연히 계약, 해줍니다.. 사람 피를 못 빨다 굶어죽을 정도긴 하지만, 와이즈가 계약하겠다고 하는 말을 뿌리칠 정도는 아니니까요..
다만 루이스의 경우, (와이즈가 수명 문제를 인지하고 뱀파이어가 되겠다는 의사를 먼저 내비치지 않는 한) 두 사람의 수명 차이를 와이즈를 뱀파이어로 만드는 것보다는 와이즈가 죽을 때 자신도 자결하는 것으로 해결하려 들 거에요.. 루이스의 사랑은 분명히 무겁습니다...
와이즈에게서 궁금한 것은 와이즈주가 루이스와 같이 놀아주시면서 캐어필을 충분히 해주셨기에.. 지금 당장은 자고 일어난 지 얼마 안 돼서 머리가 혼탁하기도 하고.. 뭔가 지금 이게 궁금하다! 하고 떠오르는 의문은 없네요... 그런데 누구 멋대로 바이인가요. 이리와. (덥석) -
164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9:43:00>>160 뭐야 왜 울어요 울지마 마르주;^;(먼저 냅다 울어버림)
yz:당신이 울면 내가 곤란한데요. 괜찮아. 나름 익숙해요. 익숙할걸..(꼬옥) -
165 루이스주 (QrBSC3SGRY) 2021. 1. 23. 오후 9:44:54저녁에는 확실히 영양소 섭취를 줄이는 게 좋죠..... 딱히 걱정하지는 않겠지만 아침이랑 점심은 충실히 드시리라 믿어요..
>>159 (그리고 시작되는 메인쿤의 아둥바둥)
루이스: 그리고 그 김에 와이즈랑 붙어있으려구요. 후후. (쓰다듬)
>>160 루이스 과거사 독백... 써야 되는데 언제 쓰지...... (아득) 아무튼 거기에 다 있어요.. -
166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9:46:43>>163 ? ? ? 뭘뭘한다구요? ? ? 아니 수명 차이야 지금 우리집 개망나니 아직 20대여서 괜찮지만..선생님? ? 루이스가 자결이라니요. 이래서 엔딩 중에 메리 배드엔딩이 있던거였나(아님) 우리집 개망나니 은퇴할 때까지만 딱 기다려요(?) 그냥 해본 말이였는데..아뇨 안가요 안갈게요(버둥버둥)
-
167 모드레드 - 마르티네즈 (6mrNm9uIt.) 2021. 1. 23. 오후 9:46:50“아하하핫, 모드씨는 그 말을 잘 알고 있어ㅡ”
모를 리가 없지, 응응. 나는 키득키득 웃다가 목덜미에 닿는 치아의 느낌에 몸을 살짝 떨었어. 물리는 건 처음이네ㅡ 아마도?
“모드씨에게 누나가 하나 있었다는 거 정도는 말해줄 수 있지?”
나는 까르르 웃으면서 말했어. 응응, 아주 옛날이지만 말이야.
“많지ㅡ 많아, 내 무리의 뱀파이어들도 그렇고 내 계약자도 그렇고? 나는 욕심이 아주 많은 뱀파이어니까? 니힐도 소유하려고 할지도 모르지?”
씩 웃으면서 말하곤 어깨를 으쓱였어. 으응, 아이 취급인가아ㅡ 나는 착한 거 사실이니까! 응응. 나는 내 머리를 토닥이는 손을 부러, 쳐내지는 않았어.
“있기는 한데- 응, 그걸로 결정!”
속삭이는 소리에 나는 속삭이다가 고개를 끄덕였어. 응응, 최근에 새로 만들었던 가짜 신분으로 결정! 나는 웃으면서 계약서 쪽으로 손을 움직였어. 이름부터ㅡ 제대로 써야지. 사각사각 계약서를 작성하곤 직원에게 내밀었어.
“워낙 매 번 만들다보니까ㅡ 가끔 헷갈린단 말이지?”
나는 속삭이면서 말했어. 그래도 마음에 제법 든다구? 나는 생글생글 웃었어.
“니힐 덕분에 새로운 핸드폰이 생기네!!”
하마터면, 아날로그 모드씨가 될 뻔 했잖아! -
168 마르주 (e73dBq/HFc) 2021. 1. 23. 오후 9:47:53>>164 으악 와이즈주는 왜 우세요!! (꼬옥)(토닥)
마르: 그러니까 익숙해지면 안돼요, 익숙해지면 안되는데...안 되는 건데, 당신은 매일 다치고 할 테니까... (수도꼭지 on)
>>165 루이 독백 기다리겠어요!! 그때까지... (흡) -
169 루이스주 (QrBSC3SGRY) 2021. 1. 23. 오후 9:48:37>>166 와이즈가 임무 중 트리즌에게 죽는 것도 포함이니 굿럭입니다.. 저번 일상에서 루이스의 집에 전시된 은장 리볼버를 보여드렸었죠.....
-
170 몯주 (6mrNm9uIt.) 2021. 1. 23. 오후 9:48:41와이즈주가 마르 울렸다!!!(?????)(선동과 날조)
내일이 안 왔으면 좋겠다................. 출근하기 싫어................... -
171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9:50:37>>165 희희희..(즐거움)
yz:으음..뭐 좋아요. 원하시는대로.. (누워버림)
약간 어, 사소한 변화이기는 한데 와이즈의 트리즌 사냥법이 예전에는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하는, 안전이나 안위는 신경 안쓰는 쪽이였다면 지금은 좀 안전하게 사냥하려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곰곰) -
172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9:53:43? ? ? 아냐 오해다! 오해라구!!!(당황)
>>168 (마르가 너무 맬-렁해서요..)
yz:? ? ? 카멜리아? (안절부절)(일단 꼬옥)
>>169 선생님..선생님....굿럭 감사한데..너무해;^; -
173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9:54:19(모드레드주 와랄랄라!:3) 기운내시는거에요;^;
-
174 몯주 (6mrNm9uIt.) 2021. 1. 23. 오후 9: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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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9:54:59(모드레드 픽크루 보배롭다..)(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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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9:57:09모드레드는 느베야 옆구리(맞나?)에 문양 그렸고 지젤은 에키드나 가슴쪽에 새겼고...약간 이쯤되면 자주 오는 뱀파이어 중 루이스가 계약할 때 문양 새기는 위치가 궁금하네요. 과연....(쓸때없는 호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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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루이스주 (QrBSC3SGRY) 2021. 1. 23. 오후 9:59:22>>174 가주다운 위엄이 드러날 것 같아 좋네요... 루이스보다는 루이스네 대고모가 뜬금없이 흡족해할 것 같은(??)
>>176 루이스와 계약해보세요.. (사악) -
178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10:00:49>>177 저는 마음이 굴뚝 같은데 우리집 개망나니가 안할 것 같아요...;^; 아니 언젠가는 하려고 할텐데 계기가 있어야하고(루이스주 사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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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마르티네즈-모드레드 (e73dBq/HFc) 2021. 1. 23. 오후 10:03:07"다행이네요, 모-드."
여자는 하핫, 웃음을 터뜨렸어요. 청명한 웃음소리가 바람에 흔들려 사라졌겠죠.
"오, 왠지 어울리네요! 모드는 어쩐지 막내같은 느낌이거든요."
고개를 갸웃 기울였어요. 있었다, 과거형이네요. 이미 떠나간 걸까요?
"날 소유하려면, 모드도 내게 당신을 줘야할걸요?"
여자는 씩 웃었어요. 장난스러운 기색이 있기는 했지만 농담은 아니었죠. 오히려 진심에 가까웠어요.
"그럴 수 있죠! 이름부터 세부사항이 헷가릴만도 하니까요."
매번 이름을 둘러대거나 다른 설정을 붙여대는 탓에 여자 자신도 헷갈릴 때가 있었죠. 전에 만들어둔 아예 다른 신분 쪽도 그렇고요.
"후후, 내 덕분이라고요?"
여자는 허리에 손을 올리고 허세부리듯 포즈를 취했어요. 그러더니 당신을 향해 손을 내밀었죠.
"이제 잠깐만 핸드폰 줘볼래요? 내 번호 찍어줄게요." -
180 모드주 (6mrNm9uIt.) 2021. 1. 23. 오후 10:03:17몯쟝의 옆구리에 문양이 있으니까 말이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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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10:04:48>>180 앗..(이렇게 시트를 봤지만 까먹은 티를 내지...)(이마 팍)
(마르랑 모드레드 일상에 팝콘) -
182 마르주 (e73dBq/HFc) 2021. 1. 23. 오후 10:05:26모드 픽크루가...?! 우리 말랑한 모드가 맞나요?? o0o
그러고보니 마르의 문양 위치에 대해서는 말해본 적이 없네요. 딱히 계약할 생각도 없으니 나올 때가 있긴 할까요...? -
183 루이스주 (QrBSC3SGRY) 2021. 1. 23. 오후 10:07:37>>178 루이스랑 이야기하다 보면 거기에 화제가 닿을 수도 있으니까요... 후후..... 루이스의 사진첩을 뒤적이다가 엄청 오래된 흑백사진인데 루이스가 지금이랑 옷차림만 다른 모습으로 서있는 걸 보고 루이스는 자신과 다른 존재라는 걸 실감한다던가.. (못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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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10:07:43마르..마르도 계약자가 생겨야할텐데요;^; 마르도 생길거에요. 맬-렁마시멜로아기여우 마르와 계약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거라구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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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마르주 (e73dBq/HFc) 2021. 1. 23. 오후 10:08:38A. M. W., 사랑이란 건 뭐지?
네가 나와 어디까지 추락해 줄 것인가 문득 궁금해졌던 것.
나는 그것을 사랑이라고 불러.
#Prevail_Law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20419
전에도 한 진단이지만 어울려서 가져와봤어요! ٩꒰。•◡•。꒱۶ -
186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10:11:00>>183 그렇게 되면 여기서 우리집 개망나니의 한마디, 듣고 가시죠.
"우린 잘못한게 없지 않을까?"
안그래도 어렴풋하게 느끼고 있는데 그걸ㅋㅋㅋㅋㅋㅋㅋ(미쳐감) 세상에 좋아한다고 말하기 전에 계약하자고 하겠어요 우리집 개망나니.. -
187 마르주 (e73dBq/HFc) 2021. 1. 23. 오후 10:11:06>>184 마르 본인이 영 계약할 생각 자체가 없으니까요. 크게 미래를 그리지도 않고 누군가와 서로 얽매이는 것도 무서워하죠. 애초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소유욕이야 들테지만 그것보다 트리즌에게 물려서라도 같은 뱀파이어가 되길 바랄지도 모른다구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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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ㅈ³ (2vLzKH.dwI) 2021. 1. 23. 오후 10:12:46으.. 으으.. 으으으... 살아 돌아왔..따...
-
189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10:14:09해본 거긴 한데 이름만으로 해봤어요:3
와이즈, 사랑이란 건 뭐지?
나의 계절이 내 이름을 불러주는 것, 그것이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것, 혹은 초라한 것. 그것을 갈망하지 않아도 그가 내 이름을 불러주는 것.
너의 구원자는 그것을 사랑이라고 불러.
#Prevail_Law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20419
이게 더 잘 맞는 것 같기도?
>>187 (미래를 그리지도 않는다는 말에 냅다 울어버림) 같은 뱀파이어가 되길 바라다니..그렇게 영원히 소유하고 싶..(아니다.) -
190 마르주 (e73dBq/HFc) 2021. 1. 23. 오후 10:14:28지젤주 어서오세요! ( •͈ᴗ•͈ )
-
191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10:14:40지젤주 어서와요;^; 다 죽어가셔....와랄랄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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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루이스주 (QrBSC3SGRY) 2021. 1. 23. 오후 10:16:29>>186 (생각보다 효과가 엄청 좋았다...?) 당장 루이스의 침대 옆 책상에 놓여 있는 책들 중 하나가 196X년 모 문예잡지 명작선 같은 것들인걸요...... 책 취향이 틀니 취향인 우리 루이스... 아니 애초에 요즘은 독서 자체가 틀니 취미라는 느낌이죠..?
>>187 마르는 마르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상대방에게 집착하는군요. 마르의 두려움까지 다 끌어안아줄 사람이 생기면 좋을 텐데..
>>188 세상에 고생 많으셨어요 지젤주.. 어서와요.. -
193 마르주 (e73dBq/HFc) 2021. 1. 23. 오후 10:16:44>>189 (마르 생각에) 영원한 벌인 불사라도 감당해줄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소유도 맞..(네?)
-
194 이름 없음 (2vLzKH.dwI) 2021. 1. 23. 오후 10:16:49>>190 안..녕하세요..! 나는.. 살아있다..!
>>191 카학... 왈랄랄루.. (하아아아아아아아앑) -
195 마르주 (e73dBq/HFc) 2021. 1. 23. 오후 10:19:20>>192 그런 셈이죠! 마르도 나름대로 소유욕 짙고 집착도 있는 아이니까요. ( ˊ ᵕ ˋ )
>>194 으악...지젤주 괜찮으세요?? (쓰다담) -
196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10:20:18>>192 근데 그 책 읽는 취미가 너무 루이스다워서 좋다고 해요:3 독서하는 루이스 옆에서 우리집 개망나니는 퍼즐 게임이나 십자말 풀이나 하겠지만(?) 효과야 당연히 좋을 수 밖에 없지 않나요..:3
>>193 난 맬렁한 마르가 이런 생각 가지고 있는 거 볼 때 그 갭이 너무 좋아요;^; 영원한 벌인 불사...:3
>>194 지젤주 나메가 죽었..흐니야악(축축) -
197 ㅈ³ (2vLzKH.dwI) 2021. 1. 23. 오후 10:21:33>>195 일단은..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앑)
>>196 그런건 보고도 못본척 해주기에요 (옴뇸뇸뇸) -
198 에키드나주 ◆B/WA/edw1M (QwFZ.d.o5Q) 2021. 1. 23. 오후 10:21:53지젤주 어서오세요!!! ★ 고생하셨어요...!!
여러분도 귤드시기 (귤옴뇸뇸) -
199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10:22:00>>197 느에에에 (먹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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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몯주 (6mrNm9uIt.) 2021. 1. 23. 오후 10:23:25갱신이야...... 밥 제대로 안 챙겨먹었따고 혼났어...() 아니 곤약젤리면 괜찮지 않나... :3 지젤주 화이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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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마르주 (dveLfxxwuM) 2021. 1. 23. 오후 10:23:54>>196 마르는 언젠가는 끝을 내려는 아이니까요. 불사라는 시간은 목쵸도 목적도 없는 마르에게는 영 고역일 테죠. ( •́ ̯•̀ )
>>197 일단은...이 신경쓰이지만 다행이에요, 지젤주! (축축) -
202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10:24:09모드레드주 어서와요;^; 아니 그러니까 곤약 젤리는 밥이 아니에요...
-
203 몯주 (6mrNm9uIt.) 2021. 1. 23. 오후 10:25:06그리고 모드 픽크루는!!!!!!!!!!!!!!!!!!!!
모드가 기네비어쟝 죽인 직후.... :3 -
204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10:25:31>>201 어..울어도 돼요 마르주?;^; 꼭 끝을 정해놓고 불타는 그런 느낌이잖아.....(냅다 울기)
-
205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10:26:07?
? ? ?
? ? ? ? 롸? -
206 마르주 (dveLfxxwuM) 2021. 1. 23. 오후 10:26:08어서오세요, 모드주! 곤약젤리는 밥이 아니에요!!
-
207 몯주 (6mrNm9uIt.) 2021. 1. 23. 오후 10:26:37>>205 :3(순진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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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마르주 (dveLfxxwuM) 2021. 1. 23. 오후 10:26:54>>203 예? 에???????
모드가요?? 기네비어를??? -
209 안드레주 (TabWza8Kd2) 2021. 1. 23. 오후 10:26:58모드주 어서와요. 밥을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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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10:27:17>>207 (동공 대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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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10:27:41안드레주 어서와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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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몯주 (6mrNm9uIt.) 2021. 1. 23. 오후 10:28:29>>208 :3!!(순진무구)(초롱초롱)
안드레주 어서와!!! 밥... 밥 먹기 귀찮아..........
지만 지금 동생이 덮밥 만들고 있으니까 먹긴 먹어야지... 응....()
아무튼 일상 구한다!!! AU 본편 아무나 찔러주셔라!!!>:3 -
213 마르주 (dveLfxxwuM) 2021. 1. 23. 오후 10:28:30>>204 그으런 셈이죠...? 아무래도 독백을 쓰긴 써야겠어요. 영 감정선이 날뛰는 것처럼 보일까 걱정된단 말이죠.. (´;︵;`)
-
214 지젤 - 에키드나 (2vLzKH.dwI) 2021. 1. 23. 오후 10:28:40" 뭔가 모자란.. 느낌이지만.. "
지젤은 일단은 이 정도에서 만족하기로 했다. 자신의 몸상태도 모를만큼 바보는 아니었다. 여기서 뭔가를 더 한다거나 한 걸음 더 나갔다가는 며칠 앓아누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으니까. 지젤의 몸상태는 지젤 자신이 가장 잘 알았다. 처음으로 맛보는 모든 것에 너무도 폭주해버렸다. 지젤은 자신의 색을 완전히 잃고 물들여져 버렸지만 어찌되었든 자신이 좋으니까 상관없나-하는 생각으로 느리게 눈을 감았다 뜨며 숨을 몰아쉬었다. 숨이 모자라는 느낌이었다. 더 이상 목을 죄는것도, 입을 막는것도 없을 터인데 지젤은 왜인지 숨이 모자라다고 느꼈다. 그렇게 한 참이나 숨을 고르다가 지젤은 느리게 눈을 뜨고 후들거리는 몸을 돌려 에키드나의 발등에 가볍게 입술을 맞추곤 다시 천장을 바라보며 누웠다.
" ...답례야. 귀족은 이런거 안해. 특히 나는 더 안해. 하지만 에키드나는 나만의 기사니까 해주는거야. 감사히여기고 오늘을 기억해. 알겠어? "
지젤은 몇 차례나 정신을 잃었고 온 몸의 힘이 빠져 바닥에 뻗어있었지만 그럼에도 입은 살아있었다. 사람의 천성이라는 것은 쉬이 변하지 않는다는 듯 지젤은 그렇게 누워서도 잔뜩 털을 세우고 말했다. 일어나야지. 지젤은 그렇게 생각하며 천천히, 아주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일어나는데에만 시간이 꽤 걸려 지루하다고 느낄 법한 시간이 지나고 지젤은 테이블을 붙잡고 간신히 두 발로 섰다. 서 있는 두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고 지젤은 인상을 살짝 찡그리며 말했다.
" 다,다리에 힘이 전혀 안들어가잖아.. 야! 뭘 그렇게 보고있어? 빨리 와서 안도와줘? " -
215 에키드나주 ◆B/WA/edw1M (XuxUEyo9EU) 2021. 1. 23. 오후 10:28:46몯주 어서와요!!1 귤은 밥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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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10:29:41>>213 세상에 독백, 숨 참습니다 흡(?)
그리고 모드레드주는 식사 꼭 하시기...;^; -
217 마르주 (dveLfxxwuM) 2021. 1. 23. 오후 10:30:03안드레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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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ㅈ³ (2vLzKH.dwI) 2021. 1. 23. 오후 10:30:20모드레드주 안드레주 어서오세요! 오랜만에 뵙는 기분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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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안드레주 (TabWza8Kd2) 2021. 1. 23. 오후 10:30:24아무든 여러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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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에키드나주 ◆B/WA/edw1M (nCIIj6fGqI) 2021. 1. 23. 오후 10:30:53지제루 귀여워....★ (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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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ㅈ³ (2vLzKH.dwI) 2021. 1. 23. 오후 10:31:08>>220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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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몯주 (6mrNm9uIt.) 2021. 1. 23. 오후 10:31:28에키드나주 어서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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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에키드나주 ◆B/WA/edw1M (BoaLHK/USA) 2021. 1. 23. 오후 10:32:28>>220 (쪼아아아아아아압) 답레 써올게요 ★
안드레주도 어서오세요!! 늦게 봐버렸다.. -
224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10:32:49앗 그리고 일상은 지금 제가 퇴근하고 네시간 자고 깨어있는 상태라서 기력이 기우뚱거리는 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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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10:33:35(지금은 잡담할 체력밖에 안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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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안드레주 (TabWza8Kd2) 2021. 1. 23. 오후 10:36:06저도 일상을 돌릴 상황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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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ㅈ³ (2vLzKH.dwI) 2021. 1. 23. 오후 10:36:46일상 하나 돌리기에도 벅찬 체력이라.. 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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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에키드나 - 지젤 ◆B/WA/edw1M (KL57OlgAGc) 2021. 1. 23. 오후 10:40:58" 후후, 아가씨의 답례, 기쁘답니다. "
에키드나는 자신의 발등에 내려앉는 부드러운 감촉에 한껏 입꼬리를 올려 웃어보인 후에, 자신은 전혀 생각도 못한 선물이라는 듯 새삼스런 반응을 돌려준다. 마치 지젤이 거기에 입을 맞춰줄 것을 몰랐다는 것처럼, 자신은 절대로 그곳에 입을 맞춰달라고 한 적이 없다는 것처럼 능청스럽기 그지 없는 모습이었다. 그런 모습마저 자연스러운 것이 절대로 한두번 해보는 것은 아닌 모양이었다.
" 아차차 - 아가씨가 너무 귀여우셔서 제가 넋을 놓아버렸네요. "
지젤이 간신히 몸을 일으키는 것을 눈을 떼지 않고 처음부터 구경하고 있었으면서, 인상을 찌푸리고 말하는 지젤에겐 자신이 넋을 놓고 있었다는 듯 슬금슬금 다가가선 자신의 품에 지젤을 끌어안아선 지탱해준다. 후들거리는 지젤을 고생했다는 듯 부드럽게 토닥인 에키드나의 손길은 뒷목에서부터 꼬리뼈까지 지젤의 척추를 타고 부드럽게 내려간다.
" 아가씨는 가벼워서 금방이라도 꺾여버릴 것만 같아서... 제가 더욱 더 아가씨 곁에 있어드려야 할 것 같네요. "
지젤의 귓볼을 장난스럽게 오물거린 에키드나는 귓속에 상냥하게 속삭인다. 듣는 이에겐 달콤하기 그지 없을 목소리로 속삭인 에키드나는 지젤의 몸을 지탱한 체로 천천히 의자에 몸을 앉힌다.
" 아직 해가 뜰 시간은 되지 않았으니 해가 뜨고 나면 제가 직접 저택까지 모시겠습니다. 제가 아가씨의 기사니까 말이죠. 그 전까지 눈이라도 붙이시겠습니까? "
에키드나는 지젤의 머리카락을 살살 매만져주며 조곤조곤 말을 건내어 온다. 원하기만 한다면 재워주는 것도 가능하다는 듯 태연하고 여유로운 목소리였다. -
229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10:43:12음..으으으음...티엠아이...(곰곰)
와이즈의 팔에 있는 천칭을 든 문신 아래의 화상자국은 와이즈가 사냥꾼을 처음 시작했을 때 만난 트리즌의 능력으로 얻은 거에요:3 이때 진짜 죽는 거 아닌가 싶었다고.. -
230 몯주 (6mrNm9uIt.) 2021. 1. 23. 오후 10:46:59와이즈주 무리하지 말아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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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에키드나 - 지젤 ◆B/WA/edw1M (90YXVzyO.o) 2021. 1. 23. 오후 10:47:23에키티미 .... 티미....뭘 말해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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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10:48:27무리 안하고 열심히 잡담하고 있어요. 와글와글(?) 걱정 고마워요(꼬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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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에키드나주 ◆B/WA/edw1M (UkVsCyt/.E) 2021. 1. 23. 오후 10:49:10저희 스레 분들 다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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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10:51:34이게 다 현생 때문이다....아무튼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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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에키드나주 ◆B/WA/edw1M (6Cu8nlFxqE) 2021. 1. 23. 오후 10:53:22>>234 (낼름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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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10:53:56>>235 흐이약(눅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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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에키드나주 ◆B/WA/edw1M (s4UFXWL/qg) 2021. 1. 23. 오후 10:54:56>>236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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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10:56:57어허잉.. 눅눅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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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ㅈ³ (2vLzKH.dwI) 2021. 1. 23. 오후 11:03:08에키주 저 이빨좀 닦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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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11:04:05(바닥에 드러누워서 다녀오라는 꼬리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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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에키드나주 ◆B/WA/edw1M (34vuNdI5v6) 2021. 1. 23. 오후 11:04:07>>238 ㅋㅋㅋㅋㅋㅋㅋ (뽀담뽀담) 겨울엔 수분 충전...!
>>239 느긋하게 주세요 ★ 지젤주~ (와랄랄라) -
242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11:04:44>>241 아밀라제잖아요..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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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에키드나주 ◆B/WA/edw1M (FshR8ZO1Ts) 2021. 1. 23. 오후 11:07:52>>242 (그럴줄알고 수분크림 철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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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11:10:12느아앍....(철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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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모드레드 - 마르티네즈 (6mrNm9uIt.) 2021. 1. 23. 오후 11:12:49“에ㅡ 진짜?”
막내 같은 느낌이라는 말은 또 처음이네. 나는 어깨를 으쓱였어.
“모드씨의 모든 걸? 주기를 원해? 모드씨가 돌보는 뱀파이어가 많은데도??”
나는 까르르 웃었어.
“이번의 이름 말해줄까?”
나는 씩 웃으면서 니힐에게 말했어. 이번의 내 이름, 알려주는 거 재미있을 거 같으니까! 나는 니힐의 귓가에 속삭였어.
“저기에 적힌 모드씨 이름, ‘케이’야. 이름 괜찮지?”
이름 괜찮지? 나는 키득키득 웃었어. 이름 나쁘지 않다구? 흔하디 흔한 이름이기도 하고!
“그러네! 니힐 덕분이네!!”
니힐 덕분에 이렇게 핸드폰도 쉽게 생겼네! 나는 새로 생긴 핸드폰을 만지다가 그것을 니힐에게 건넸어. 맞아맞아, 니힐의 번호를 가장 먼저 등록하기로 했었지!
“자, 여기 있어! 완전히 깨끗한 핸드폰!!”
이제, 번호 다시 입력하고 다녀야겠구만ㅡ!!! 하나하나 퀘스트 깨는 거 좋아!! -
246 에키드나주 ◆B/WA/edw1M (VQ4f8FXjek) 2021. 1. 23. 오후 11:12:57>>244 겨울철 보습..중요...!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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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11:13:33(팝콘 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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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캔주 (z2yU3VKUU6) 2021. 1. 23. 오후 11:17:56저는... 재활용도 불가능하고 타지도 않는 쓰레입니다...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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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몯주 (6mrNm9uIt.) 2021. 1. 23. 오후 11:19:49캔주 어서와!! 에에엗 괜찮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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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11:20:09캔주 어서오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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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캔주 (z2yU3VKUU6) 2021. 1. 23. 오후 11:21:52일상을 구한다 해놓고 말도없이 몇시간동안 사라지고... 다른 사람도 꼬이게 만든것 같아서... 정말 미안해.... 나는 쓰레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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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몯주 (6mrNm9uIt.) 2021. 1. 23. 오후 11:23:41현생이 바쁘면 어쩔 수 없으니까(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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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11:26:41맞아요 바쁘면 어쩔 수 없는걸요(끄덕좌 짤)
와이즈 티엠아이 풀게 이제 더 없지.....? 어지간한 다 털어낸 것 같은데..우리집 개망나니가 k식으로 따지면 예체능에서 체가 주를 이루는데 문과적인 감성도 있어요. 애 십자말 풀이는 좋아하는데 스토쿠 같은 거 하다가 정확히 5분만에 때려칠거야() -
254 지젤 - 에키드나 (2vLzKH.dwI) 2021. 1. 23. 오후 11:32:51" 히이이... "
손끝이 뒷목에서 꼬리뼈까지 내려간다던가, 귓볼이 물린다던가 할 때마다 지젤은 우는 것인지 웃는 것인지 모를 이상한 소리를 내었다. 여전히 다리가 후들거리던 지젤은 한 팔로 에키드나를 꼭 안고 비척거리며 쇼파로 몸을 옮겼다. 쓰러지듯 쇼파에 앉은 지젤은 졸린것인지 어떤 것인지, 몽롱하게 눈을 깜빡이면서 냐하하하.. 하고 낮은 소리로 웃었다.
" 익숙해져.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귀여운 사람을 매일매일 봐야하니까 너도 익숙해지는게 편할거야. "
지젤은 공중에서 손을 휘적휘적 저으면서 미소를 지었다. 뒤이어 뭔가 생각났는지 아! 하고 눈을 동그랗게 뜨곤 다시 냐하하하! 하고 조금 큰 소리로 웃어보였다.
" 미안해. 너무 무리한 부탁이었네. 나는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귀여운데, 어떻게 이런 얼굴에 익숙해질 수 있겠어? 냐하하하! 실수야 실수! "
자신의 미모에 심취한 지젤은 힘이 빠졌다는 것도 잊고 웃어버렸고 그 결과 현기증이 돌아 히이이.. 하고 또 이상한 소리를 내며 풀썩 쓰러져 느리게 숨을 골랐다. 자고가는게 어떻겠냐는 말에 지젤은 입꼬리를 살짝 올리면서 제 옆자리를 톡톡 쳤다. 자신을 보호하는 기사라면 매 순간마다 붙어있는것은 당연한것이라고, 지젤은 그렇게 생각했기에 자는 동안에도 떨어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작은 소리로 중얼거리던 지젤은 작게 떨리는 두 팔을 들어 에키드나를 바라보았다.
" 나 팔아픈데? " -
255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11:33:27그 사람이 물었습니다.
"내가 죽으면 어떡할거야?"
와이즈 지킬는 아무 말도 하지 않다 미소지었습니다.
"지옥으로 떨어지라고 평생 저주할거야."
그 사람은 손가락 끝을 문질렀습니다.
"실망이야."
초록이 무성히 우거지던 여름.
#내죽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5767
(진단 돌아다니다가 너무 그와 우리집 개망나니 같은 진단 결과를 보고 경악스러웠다.) -
256 에키드나주 ◆B/WA/edw1M (EKSbqWXyzQ) 2021. 1. 23. 오후 11:36:15지제루 너무 귀엽다....진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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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ㅈ³ (2vLzKH.dwI) 2021. 1. 23. 오후 11:37:27쥐구멍 어딨나요 힝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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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11:40:33네 어서오세요 선생님 쥐구멍은 없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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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ㅈ³ (2vLzKH.dwI) 2021. 1. 23. 오후 11:41:21>>258 『 실망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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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몯주 (6mrNm9uIt.) 2021. 1. 23. 오후 11:43:26진단...(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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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11:44:03>>259 아 왜요ㅋㅋㅋㅋ힝구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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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에키드나 - 지젤 ◆B/WA/edw1M (zc.YcueZwg) 2021. 1. 23. 오후 11:47:07지젤이 귀여운 소리를 낼 때마다 에키드나의 붉은 입술 사이에선 맑은 웃음소리가 부드럽게 흘러나왔다. 그런 반응 하나하나에서 만족감이 느껴지는지 더 괴롭혀볼까 하는 생각도 하고 마는 에키드나였지만 이젠 완전히 방전 상태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 장난심은 다음으로 미뤄두기로 마음 먹는다. 아무리 짖궂은 에키드나여도 단번에 망가트리는 것을 바라지는 않았으니까.
" 아하하~ 노력하겠습니다, 아가씨. 그정도야 미리 결심한 일이니 걱정하실 것 없답니다. "
지젤의 자만심 넘치는 말에 맑은 웃음을 터트리며 가볍게 고개를 끄덕인다. 지젤의 말처럼 지젤의 미모 탓에 고생할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지금은 맞장구를 쳐주는 것이 지젤의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데에 특효약일 것이라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미모에 심취한 체 한참을 웃던 지젤이 현기증이 도는지 다시 쓰러져 숨을 고르는 모습에 입꼬리를 살짝 올린 에키드나가 부드러운 손길로 머리를 매만져준다.
" 아가씨를 안고 잠들면 제 욕망을 가라앉히는 것이 쉽진 않을 것 같지만.. 딱히 거절할 마음도 들지 않네요. 게다가 아가씨의 기사라면 당연히 해야할 일이고 말이죠? "
떨리는 두 팔을 자신에게 뻗은 체 힘들다는 듯 말하는 지젤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괜스레 말을 늘어놓는 것으로 시간을 끌던 에키드나는 이내 얌전히 지젤의 옆으로 가선 팔베개를 해주려 한다. 뭐,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앞으로의 관계에서도 충분히 도움이 될테니까, 그리고 지젤의 향은 에키드나의 마음에도 쏙 들었기에 그 향을 가까이 두고 잠드는 것도 꽤나 좋은 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상냥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 잠을 자는 동안에는 아가씨의 몸이 추울 일이 없도록 해드리겠습니다. 전 아가씨의 기사니까 말이죠. "
지젤의 이마에 살며시 입술을 내려앉게 하려면서 상냥한 어조로 부드럽게 속삭였다. -
263 마르티네즈-모드레드 (eihGPX6p3M) 2021. 1. 23. 오후 11:47:44"약간? 응, 약간 그래요. 애교많은 대형견같은 모습이."
여자는 볼을 긁적이며 이야기했어요. 완벽히 확신이 있지는 않다는 투였죠.
"날 갖고 싶다면 온전한 모드레드 벨을 줄 정도는 되야죠."
이래뵈도 깐깐한 사람이거든요, 날 줄 사람을 고를 때는. 여자는 눈을 가늘게 뜨곤 웃었어요. 평소와 같은 미소인데도 묘하게 이질감이 느껴지는 모습이었죠.
여자는 당신의 말에 궁금한 것처럼 눈썹을 동그랗게 말았어요. 저렇게 조심스럽게 말하면 궁금하긴 하잖아요.
"케이요? 이름 예쁘네요."
모드랑 어울려요, 뭔들 안 어울릴까 싶긴 하지만요. 여자는 비밀 이야기라도 하는 것처럼 목소리를 낮춰 속삭여 주었어요.
"으응, 고마워요. 잠시만 기다려줄래요..."
당신이 건넨 핸드폰을 받곤 여자는 잠깐 동안 이리저리 타자를 치고 번호를 입력했어요. 그러고나서야 다시 돌려주었죠. 어디보다, 화면에는....'Cutie Bunny'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연락처가 있을 거예요. 아무래도 장난 좀 쳐놨나보네요. -
264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11:48:39(마르 장난 맬-렁해서 귀엽고..에키드나랑 지젤은 역시 우리 스레 1호 커플다워)(팝콘 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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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에키드나주 ◆B/WA/edw1M (XuxUEyo9EU) 2021. 1. 23. 오후 11:50:20>>264 이쪽도 기대하면 되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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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11:52:18>>265 네? ? ? 그건 나중에 루이스주가 오시면 물어보시는게...(방아쇠 돌리기) 근데 기대하실 게 있나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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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느베야-마르티네즈 (L58LxFsJUc) 2021. 1. 23. 오후 11:53:47" 으응.. 록시."
어느쪽이든 느베야는 아름다울 거예요, 라는 말에 그녀는 그러지 말라는 듯 고개를 살래살래 저었다. 그녀의 얼굴이 다홍색으로 예쁘게 상기되었다.
" 각설탕은 있는데, 밀크티는 없어요."
그녀의 말은 참으로 솔직했다. 각설탕이 있다고 말할 때에는 뿌듯한 표정으로, 밀크티가 없다고 말할 때에는 시무룩한 표정으로. 말과 표정을 똑같이 하며 그녀는 습관처럼 얕게 미소 지었다.
" 조금만 기다려줘요."
여성의 말을 듣고 그녀는 얌전히 물러섰다. 각설탕이 넣은 홍차 정도는 만들 수 있는 제 손이 새삼 대견하게 느껴졌다. 처음에는 차를 만들 때 손도 많이 데이곤 했는데 이제는 뜨듯한 차 한 잔을 소중한 사람에게 대접하고 싶을 정도로 차 우리는 일이 자신 있어졌다. 혹자는 그깟 물 데워서 티백에 붓는 일이 뭐 대수냐고 할 수 있겠으나 여기서 우리는 그녀가 토스트 기계도 폭발시킬 손을 가졌음을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한다.
손가락에 찻잔 손잡이를 걸어 찬장에서 내리는 동안 멀리서 타박타박한 개의 발 소리와 맑은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녀는 찻잔 주둥이 끝의 원을 따라 눈동자를 한 번 굴렸다가 무언가를 곰곰이 생각한다.
" 베리가 당신을 좋아하네요."
달려들진 않으면서 연신 꼬리를 흔들고 머리를 숙이는 개를 보고 그녀가 말했다. 새하얀 찻잔 안에 티백 하나를 떨구고 뜨거운 물을 붓자 김과 함께 달큰하고 씁쓸한 향이 훅 올라왔다.
" 몇 개 넣을까요?"
얇은 손끝을 놀려 조심히 각설탕 껍질을 까던 그녀가 깔끔하게 까진 새하얀 각설탕을 포장지 위에 올린 채로 여성에게 물었다. -
268 에키드나주 ◆B/WA/edw1M (FshR8ZO1Ts) 2021. 1. 23. 오후 11:54:48느베야주 마르주 어서와요!! ☆
>>266 기다리다보면 뭐라도 나오지 않겠어요?? (뽀담) -
269 YZ주 (q.WDhDSUbY) 2021. 1. 23. 오후 11:57:00느베야주 어서와요~~~:3 (꼬오기)
토스트 기계 폭발ㅋㅋㅋㅋㅋㅋㅋㅋ뻘하게 터졌다ㅋㅋㅋㅋㅋㅋㅋ
>>268 어.....잠시 우리집 개망나니를 불러서 물어보겠..튀었군요:3 -
270 느베야주 (L58LxFsJUc) 2021. 1. 23. 오후 11:57:13다들 좋은 토요일 밤이에요 。•ﻌ•。ฅ ✩
(일요일이 되기 3분 전에 등장하며) -
271 에키드나주 ◆B/WA/edw1M (oJT8wVyHr.) 2021. 1. 23. 오후 11:58:07토스트기계 ㅋㅋㅋㅋ 느베야 그래두 파스타도 배웠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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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지젤 - 에키드나 (i0DmZXMDOE) 2021. 1. 24. 오전 12:00:03" 안돼.. 더 이상은 정말 안돼. 며칠 앓아 누울수도 있어. 그러니까, 절대로 안돼. 명령이야. "
에키드나를 꼭 끌어안은 지젤은 얌전히 팔을 베고 누워 눈을 감았다. 손가락을 세워 입술에 가져다댄 지젤은 말은 잘 들어야지. 하고 덧붙이고 나서야 조금씩 조금씩 숨을 고르기 시작했고 조금씩 조금씩 몸의 움직임이 잦아들었다. 여전히 몸에는 힘이 들어가지 않았고 다리가 후들거리며 떨렸지만 하루 자고 일어나면 괜찮을 것이라는듯 지젤은 그렇게 천천히 눈을 감았다가 어느 순간 눈을 떴다.
" .. 이리와. "
두 말할 틈도 없이 지젤은 꼼지락거리며 이동해 입술을 맞췄다. 힘이 모자라 거칠게 하지는 못했지만 지젤은 얌전히 입술을 맞추고 온기를 나누는 것에도 만족했다. 지금은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듯, 그렇게 입술을 맞추고 있던 지젤은 잠시후에 고개를 살짝 숙이고 몸을 더 가까이 밀착시켰다. 에키드나의 손을 잡았고, 놓치지 않겠다는듯 조금 힘을 집어넣었다
" 아침에 일어났는데 눈 앞에 없기만해. 이 나라를 뒤집어서라도 찾아낼거야 "
지젤은 꼼지락거리며 에키드나의 가슴팍에 얼굴을 묻고 조용히 숨을 골랐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지젤은 색-색- 하고 고운 숨소리를 내면서 잠에 빠져들었다. 너무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그 많은 일들을 하나하나 정리하듯 웅얼거리면서.
// 이걸로 막레하셔두되고 막레 주셔도 됩니다! 긴 시간 돌리시느라 너무 고생하셨어요.. ;^; -
273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2:00:12>>271 하지만.. 제대로 해먹지 못하는걸요! 파스타 연습하는 독백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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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2:01:43그 사람이 물었습니다.
"내가 죽으면 어떡할거야?"
느베야는 소리내어 웃었습니다.
"네가 남긴 모든 것들을 전부 내가 가질거야."
그 사람은 뭔가를 속이려는 듯 웃었습니다.
"기대할게."
선선한 바람이 빰을 간질이고 가던 초가을.
#내죽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5767 -
275 몯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2:01:51다들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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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2:01:58아아. 파스타...그냥 우리집 개망나니처럼 영양공급에 치중된 식사가 어때.. 느베야..(에너지바인데 착한 참치들은 따라하시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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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2:03:00>>276 에너지바... 느베야는 잘 안 먹을 것 같긴 해 그것보다 와이즈 맛난 거 먹이고 싶은데! 파스타 연습해서 해줘야겠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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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2:03:15(말해놓고 보니 와이즈도 이제 밥 제때 챙겨먹게 되려나..)
느베야 진단..느베야 진단.....;^; -
279 에키드나주 ◆B/WA/edw1M (l2bM38ZnRE) 2021. 1. 24. 오전 12:04:10지젤주 레스로 막레 할게요!! 지젤이 귀여웠어요!! 이제 본편에서 뱀파이어 되겠다고 제대로 말해줘야겠어요!! ★
>>273 (뿌듯) 에키드나가 선생님이다! -
280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2:04:46>>277 아니 와이즈한테 맛난 거ㅋㅋㅋㅋㅋ여기 왜이렇게 우리집 개망나니 끼니를 챙겨주는 사람이 많아ㅋㅋㅋㅋ안쓰러운건가 그런건가!!!(?) 느베야가 파스타 만들면 불안해서 옆에 있는 우리집 개망나니를 볼 수 있을 것...(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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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2:05:19두분 일상 수고하셨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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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2:05:20>>279 맞아요 에키 아녔음 연습할 생각도 안 했을거야 얘... 독백에 혹시 에키랑 전화하는 장면 넣어도 되나요? " 이거 면이 까만데 정상이에요? 아뇨 샀을 땐 연노랑색이긴 했어요." 이러면서 징징 거리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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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몯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2:05:20둘 다 일상 고생했어!!
아앗.. 뱀파이어... 그거 설정주가 답변 남겨준 거.... 보면.... 아마 불가능하지 않을까..(동공지진) -
284 에키드나주 ◆B/WA/edw1M (FwKj6NCmJg) 2021. 1. 24. 오전 12:06:22>>282 얼마든지 괜찮습니다 ★ 맘껏 써주세요`
>>283 답변이요?? 어딨져!?!? 뭐 정 안되면 헌터일을 그만두게 되겠지만요??? 애초에 멀쩡한 상태에서 변할건 아니라서... -
285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2:06:26>>282 아니 ㅋㅋㅋ 와이즈 불안해 하는 거 ㅋㅋㅋㅋ 레어해(?) 보고 싶다. 만들어야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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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2:07:16>>284 에키주 흔쾌해.. 고마워! 혹시 에키는 어떻게 반응할 지 대강 알려줄 수 있을까? 두루뭉실하게 서술해서 넘어가면 되니까 간단히라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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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몯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2:07:51>>284 situplay>1596245636>426
여기에 답변이 있었다:3 -
288 에키드나주 ◆B/WA/edw1M (tgiV8BUoYI) 2021. 1. 24. 오전 12:08:36>>286 의외로 그런거 설명할 때는 하나하나 차근차근 조곤조곤 알려줄거에요.
에키 : 자, 느베야. 자리에서 일어서서 주방으로 가. 주방으로 갔어? 자, 이제 칼을 집어드는거야. 칼을 집어들 때는 한손으로.... (이런식으로) -
289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2:08:48>>285 yz:앤? 그거 맞아요? (불안)
레어한거냐구요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에키드나주.. 에키드나를 너무 굴리면 지젤주가 힝구하실거야... -
290 마르티네즈-느베야 (oTUjrZH6yY) 2021. 1. 24. 오전 12:08:58"왜요, 사실이잖아요!"
여자는 거리낄 것 없다는 태도로 나왔어요. 당신의 반응에도 아랑곳않고 당당한 태도로 그렇잖아요? 라며 물어왔죠. 백이면 백 그렇다고 답할텐데, 하곤 읊조리는 담백한 말투가 진실성을 높여주었죠.
"우유가 없는 건 좀 아쉽네요. 얻어먹는 입장에서 할 말도 아니긴 하지만요?"
장난스레 이야기한 여자는 결국 키득거리며 말을 끝맺었어요. 각설탕만 있다면 아무래도 괜찮아요! 언제나처럼 종알거렸죠. 그런데도 어쩐지, 당신의 시무룩한 표정에 괜찮다고 다독거리는 것같은 기분이 들지도 모르겠어요.
"네에, 얌전히 기다릴게요!"
그렇게 말한 여자는 진짜로 얌전히 기다렸어요. 물론 아가, 베리, 하고 개와 계속 이야기하면서 매만져주긴 했지만요. 여자는 동물을 참 좋아했어요. 그냥 기다리는 거라면 좀 심심해했을지 몰라도 예쁜 강아지와 있으면 심심할 틈도 없었죠. 몽실몽실한 털이나 늘 속으로 그대로 보여주는 눈까지, 예쁠 것도 많잖아요.
"그런가봐요!"
나도 네가 참 좋은데, 우리 통했나보다. 그치, 베리? 어린아이처럼 무구한 웃음소리가 가게 안을 울렸어요. 여자는 꺄륵거리며 개가 좋아할만한 부위를 긁어주었어요. 그러면서도 당신에게 말을 걸어왔어요. 이럴줄 알았으면 간식이라도 좀 가져올 것 그랬나봐요. 말 나온 김에, 베리는 무슨 간식 좋아해요? 다음에 시간되면 좀 선물로 사오게요.
"네개라고 하면 놀릴 거예요?"
난 이상하게 단 게 그렇게 좋더라구요, 뒤늦게 변명조로 중얼거렸어요. -
291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2:10:02(이야아...저 답변대로면...우리집 개망나니 후딱 은퇴 기회 노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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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에키드나주 ◆B/WA/edw1M (nsW.wjhRh.) 2021. 1. 24. 오전 12:10:17>>287 음.. 스레가 진행될 때는 무리려나.. 뱀파이어 세계로 스며들면 괜찮은 것인가 헷갈리긴 하네요~
>>289 함부로 다루거나 하지 않아요! 에키도 다치는거 안 좋아한답니다 ★ -
293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2:10:24>>288 조곤조곤한 에키 대박...! 그럼 이제 느베야는 베이겠네요..(?) 반응 알려줘서 고마워요!!
>>289 그거 맞냐니 ㅋㅋㅋㅋㅋ 그거 아마 아닐거야.. 와이즈..(먼산) -
294 에키드나주 ◆B/WA/edw1M (XLPyT/UF2U) 2021. 1. 24. 오전 12:10:59>>293 아니 베이는 거냐구요 ㅋㅋㅋㅋㅋㅋ 느베야 손다치면 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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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몯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2:11:09그래서 나도 헌터가 뱀파이어가 되는 건 역시 무리네:3 이랬었거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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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에키드나주 ◆B/WA/edw1M (XLPyT/UF2U) 2021. 1. 24. 오전 12:11:23>>291 ( 어느샌가 자연스레 똑같은 고민을 하게 된 에키와 와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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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2:11:38>>293 그게 아닐거야라뇨ㅋㅋㅋㅋㅋㅋㅋㅋ
yz:내가 이러고 싶지는 않은데 앤, 칼 그렇게 잡으면 다쳐. (은은) -
298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2:14:00몸뚱이에 아로 새겨진 흉터만큼이나 와이즈는 트리즌 사냥에 열중했으니까요. 초연하고 지쳐보이는 무감각한 표정인 건 아마 그래서이지 않을까(가끔 저도 yz가 뱀파이어보다 더 인간미가 없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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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12:21:33(엄청나게 잘 자고 이 시간에 깨버렸다.....)
와이즈가 왜 끼니 걱정을 하죠...? (의아) -
300 에키드나주 ◆B/WA/edw1M (25FPO3QEZE) 2021. 1. 24. 오전 12:22:23루이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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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2:23:56루이스주가 저랑 새벽을 불태우고 싶으셨구나(????)(루이스주:아닌데요) 어서와요:3
ㅇ ㅔ...? 루이스가 마구마구 먹여버릴 생각인건가요(?) -
302 느베야-마르티네즈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2:24:15" 그건.. 그렇게 생각해줘서 고마워요."
속으론 전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그녀는 그렇게 대답했다. 누군가가 그랬으니까. 가끔은 칭찬도 받으며 살라고. 그래도 백이면 백 그렇다고 대답한다는 말은 여전히 낯간지러워 결국 고개를 돌려 외면해 버린다. 붉어진 귀가 진심을 말보다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었지만.
" 잔뜩 산 적이 있었는데."
그녀는 친구가 놀러왔을 때 신이 나서 이것저것 다 먹이고 싶은 마음에 초코우유고 흰우유고 저지방 우유까지 실컷 사서 양손 무겁게 들고 온 일을 떠올리다가 혼자 살포시 미소지었다. 손님들 하나 둘 나눠주고 나니 없더라구요, 그렇게 말하며 그녀는 올라간 입꼬리를 제자리로 옮겼다.
여성이 까르르 웃으며 개의 배나 목 따위를 긁어주자 베리는 몸을 털더니 아예 그 자리로 가서 배를 깔고 엎드려 버렸다. 금방이라도 감길 듯 한 나른한 검은 눈동자가 여성의 손길이 편안함을 알려준다.
" 소고기 져키 같은 걸 좋아해요. 저랑 입맛이 비슷해서 소고기를 좋아하더라구요."
까만 눈을 이제는 다 감아버리고 고롱고롱 숨만 내뱉는 베리의 머리 위에 그녀는 작은 손을 얹고 괜히 심술궂게 부빈다. 주인인 저보다도 여성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 질투가 났다.
" 네 개요?"
여성의 말에 분명 그녀는 놀랐으나, 그 표정은 번개처럼 번쩍, 사라져버리고 다시 담담한 무표정만 남는다.
" 놀리긴요. 얼마든지요."
그 말을 증명하듯 그녀는 유리병에서 각설탕 세 알을 더 꺼내더니 다시 아까와 같은 손길로 정성스럽게 종이 포장을 까기 시작했다. 각설탕 네 알이 제 앞에 자리하면 그녀는 티백이 든 찻잔에 각설탕을 퐁당, 떨구고 긴 티스푼으로 휘휘 저어 여성에게 수줍게 내밀 것이다. 여기요, 하는 말과 함께. 그러고 나서 자신의 차를 만들 때는 여성보다 더 성의없고 권태로운 손동작으로 티백 위에 물을 가득 붓고 조심히 들겠지. 차를 마시는 게 목적이 아니므로.
" 록시, 달 좋아해요?"
손님용으로 준비된 것이 아닌, 코랄색 배경위에 자색 꽃들이 가득한 극세사 담요를 보며 건넨 말이었다. -
303 에키드나주 ◆B/WA/edw1M (6bhuvXNBRA) 2021. 1. 24. 오전 12:26:28(팝콘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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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2:26:32>>294 에키한테 혼나는 거예요? (설렘)
>>297 느베야는 칼을 타투 니들과 똑같이 쥔답니다...
루이스주 어서와!!*♡* -
305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2:27:07아앗 느베야....개망나니 주겠다고 우유 산일 떠올리면서 웃었어.....(뿌듯)(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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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2:27:56>>304 ? ? ? 그렇게 쥐면 진짜 다쳐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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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2:28:20>>305 응? 와이즈주 오타났어요. 개망나니->은은한 매력 오지는 와이즈로 수정 부탁드려요. 제가 웬만한 오타는 괜찮은데 이건 용납이...
주접 미안해요. -
308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12:28:25마티주도 느베야주도 에키주도 지젤주도 와이즈주도 모드주도 (아마도 계실) 안드레주도 모두모두 좋은 저녁입니다... 암튼 저녁임.
>>301 그럴 생각은 아니었는데 듣고 보니 그것도 참 좋은 생각이겠네요.. (몬스터에너지 캔 땀) 오늘밤은 안 재울 거에요..(???) (농담입니다..) 그리고, 마구마구 먹일 생각... 그야 당연한 것 아니겠나요...... 와이즈에게 없었던 평범한 일상(+루이스의 버킷리스트) 중에는 소중한 사람이 정성껏 차려주는 식사도 당연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
309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2:28:58>>308 암튼 저녁임ㅋㅋㅋㅋㅋㅋ 뭐예욬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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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모드레드 - 마르티네즈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2:29:21“대형견??”
나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어. 그리곤 두 눈을 수 차례 깜빡이다가 ‘멍!’ 하고 울었어.
“으응, 그런가! 니힐은 모드씨를 엄청 좋아하는 구나!!”
나는 씩 웃으면서 말했어. 니힐에게만 온전히 줄 수 있을까? 나는 키득키득 웃었어. 역시 내가 생각한 이름들은 제법 나쁘지 않다니까! 응응, 나는 핸드폰을 다시 돌려 받곤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어. 응? 토끼??
“니힐- 귀여운 니힐!! 니힐은 토끼야???”
나는 까르르 웃으면서 말했어. 니힐은 토끼야? 나도 토끼인데!! 토끼 같잖아! 내 눈도 그렇고 입도 그렇고!! 나는 니힐이 저장한 이름 옆에 토끼 이모티콘을 하나 붙여뒀어. 응응, 제대로 됐네!
“이제, 토끼한테 연락 오면 그건 니힐이라고 알고 있을게? 이야ㅡ 고마워!! 모드씨 핸드폰 생겼네!!!” -
311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12:29:46>>304 루이스한테 들키면 집중 코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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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2:30:24세상에... 모드레드 니힐🐰 이렇게 저장한 거야? 너무 귀엽다 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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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12:30:48>>309 아무튼 저녁이라구요... (현실부정) 내 토요일이 이렇게 잠으로 허망하게 날아갔을 리가 없어......... 덕분에 컨디션은 그럭저럭 괜찮아지긴 했지만...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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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2:31:38>>311
N: 아 이렇게 쥐는 거 아니에요?
N: 오! 이렇게 쥐라는 얘기죠? 이게 훨씬 편하네요. (연필 쥐듯이 잡음) -
315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2:32:20>>313 일요일을 신나게 보내려고 토요일에 쉬신거죠! 뭣보다 컨디션 좋아졌다니 다행이다..(꼬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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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에키드나주 ◆B/WA/edw1M (mnS7iTNyGs) 2021. 1. 24. 오전 12:32:25>>304 설레는거냐구요 ㅋㅋㅋㅋㅋㅋ ☆ (느배야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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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에키드나주 ◆B/WA/edw1M (mnS7iTNyGs) 2021. 1. 24. 오전 12:32:44루이스주 컨디션이 좋아지셨다니 다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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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2:33:07>>307 (느베야주 주접에 쓰러져버림) 나 느베야주 주접 좋아해요 귀엽거든ㅋㅋㅋㅋㅋㅋ
>>308 안재우셔도 됩니다(맞서서 커피 땀)거 우리집 개망나니가 요리는 할 줄 아는데 잘은 못해서...루이스가 챙겨주는 것만 받아먹을지도 모르는데 괜찮으신가요....:3 마구 먹이시죠:3 우리집 개망나니..혈색 좋아지겠다(?) 암튼 저녁임 뭐야ㅋㅋㅋㅋㅋ(꼬옥) -
319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2:34:06아 그러고보니 컨디션 걱정했었는데 괜찮아지셔서 다행이네요.
모드레드주 귀여워..마르랑 모드레드 일상 뽀짝귀염해...;^; -
320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2:34:43>>316 앗 아뇨 느베야보다는 제가 설렌다구...(에키주: ;;;)
>>318 그런 하찮은 주접 좋아해줘서 고마워요..ㅋㅋㅋㅋㅋ -
321 몯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2:35:35몯쟝은 이름 옆에 동물 이모지 붙이는 거 좋아하니까:3 리퀘스트 있으면 그걸로 붙여준다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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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2:36:09>>320 느베야주 주접은 하찮은게 아니라 정말로 귀여워서ㅋㅋㅋㅋㅋ좋아요ㅋㅋㅋㅋㅋㅋ(꼬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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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에키드나주 ◆B/WA/edw1M (mnS7iTNyGs) 2021. 1. 24. 오전 12:36:19>>320 (와랄라랄라) 귀여우셔 느베야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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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12:36:47>>314 루이스: 호박이나 무, 얼어있는 재료 같은 단단한 재료를 썰 때는 그렇게 잡는 게 맞아요..
루이스: 그렇지만 거기서 이렇게... 다시 한 번 보여드릴게요... 검지와 엄지로 칼날과 손잡이의 연결부를 쥐고, 나머지 손가락으로 손잡이를 움켜쥐는 거에요... 간단하죠?
루이스: 그런데 이렇게 쥘 때는 여기, 검지가 칼날 모서리에 닿을 수도 있으니까 칼 쥔 손을 조심하셔야 돼요..
루이스: 물론 칼 쥔 손만큼이나 재료를 쥐는 손도 중요하구요... 재료를 이렇게 잡고, 여기 톡 튀어나온 손가락 마디에 칼날 옆면을 대고 자르면 손 다칠 일이 없어요... (그렇게 30분 정도 반복숙달했다.) -
325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2:37:04>>321 좋은 티미였다... (냠냠) 느베야가 이모지 요청할 성격이 아닌게 아쉽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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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에키드나주 ◆B/WA/edw1M (mnS7iTNyGs) 2021. 1. 24. 오전 12:37:44루이스 친절해 역시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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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몯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2:37:54느베야주는 귀엽다(끄덕)
오너의 리퀘스트도 받는다구:3!!! -
328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2:37:59(티미와 잡담을 보며 먹는 팝콘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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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2:38:54>>322 꼬오기 받았다..!! ꒰◍ᐡᐤᐡ◍꒱ 꼬오기!!!!(동네방네)
>>323 (축축) (。・・。) -
330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2:39:32>>329 희희 느베야주 귀여워 (부둥둥)(꼬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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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2:39:42>>327 앗!!! 그럼 요청 해버릴래!!!!!!!🐧 펭귄! 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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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몯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2:40:02>>331 (느베야와의 일상에서 번호 저장하면 펭귄 해놓기....)(메ㅡ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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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2:40:16(모드레드랑 연락처 교환을 한 적이 없다)(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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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몯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2:40:35>>333 일상에서 만나서 교환하면 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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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몯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2:40:53무엇보다 몯쟝 핸드폰 이제 NEW폰이 되었으니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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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12:41:04>>315 ...88 (부둥둥)
>>319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병이나 그런 게 아니라, 생물학적 정기행사니까...
그래, 일상을 구해볼까 (무모) -
337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12:41:33>>329 (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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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몯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2:41:41>>336 (찌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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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2:41:47우리집 개망나니 성격상 바에서 만난 모드레드에게 번호를 달라고 할 일이....있나?(곰곰) 기회가 되면 교환하는 걸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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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에키드나주 ◆B/WA/edw1M (/w0ZhD9PoY) 2021. 1. 24. 오전 12:41:50>>336 콕..? 근데 일찍 퇴근할 느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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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에키드나주 ◆B/WA/edw1M (/w0ZhD9PoY) 2021. 1. 24. 오전 12:42:19앗 늦었으니 팝콘이다..(콜라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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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2: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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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2:43:24(루이스 역시 인기많아)(끄덕) 저는 관전이나 해야겠어요(팝콘)
>>336 으응 그렇다면 다행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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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에키드나주 ◆B/WA/edw1M (/w0ZhD9PoY) 2021. 1. 24. 오전 12:44:15>>343 (나란히 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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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2:44:20기력은 잡담할 기력 밖에 없기는 한데 뭔가...뭔가를 하고 싶어요...(드러누워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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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몯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2:44:39>>342 아 헉... 나도 잊고 있었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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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2:44:49>>327 >>330
음... 어... 나는 귀엽다! ( 。ớ ₃ờ)ھ
...ꙩ_ꙩ -
348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2:46:06>>347 이거 보니까 느베야한테 우리집 개망나니가 귀엽다고 해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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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에키드나주 ◆B/WA/edw1M (/w0ZhD9PoY) 2021. 1. 24. 오전 12:46:19>>347 옳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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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안드레주 (f00OCbI1GQ) 2021. 1. 24. 오전 12:46:48>>347
정답입니다! -
351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12:46:50>>336 모드랑은 두 번째 만남이던가요... 상황이나 선레는, 어떻게 하시겠어요?
>>340 해 뜨고 나면, 시간이 맞으면 멀티라도 돌릴까요.. -
352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2:47:05>>347 (흡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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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12:47:41>>347 (무언의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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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2:48:02>>324 아코 이걸 놓치다니..
세상에 루이스.. 엄청 섬세하고 친절한데 ㅋㅋㅋㅋㅋ 심지어 30분이야 ㅜㅜㅜㅠ 인내심 대박인걸요. 심지어 손 안 다치는 법도 알려줘. 루이스 상냥함 대박이다. 나중에 일상에서 요리 관련 얘기를 슬쩍 꺼내봐야겠어요 후후후.. -
355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2:48:24>>351 신뢰와 안정의 다이스:3
.dice 1 2. = 1
1. 그냥 모드
2. 갓갓 친절맨 최강미모 바텐더 루이스 -
356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2:48:27(팝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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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에키드나주 ◆B/WA/edw1M (zEUO3EiERA) 2021. 1. 24. 오전 12:48:51>>351 음, 낮에 선레라도 가져올까요?? (뽀담) 루이스주만 괜찮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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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2:49:08으악 안드레주 깜짝이야 언제부터 계셨던 거예욬ㅋㅋㅋ 여러분 저 부끄러운데요..
(사라짐)
>>348 아 근데 이건 좋아요 (말하고 다시 사라짐) -
359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2:49:32나넹... :3 원하는 상황 있어??
그으리고... 으음..... 지금 돌리는 사람끼리만 돌리는 거 아니지 다들??:3 AT관련 지적이 전에 들어왔어서 몬가... 예민해진다... :3 -
360 에키드나주 ◆B/WA/edw1M (zEUO3EiERA) 2021. 1. 24. 오전 12:49:39안드레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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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2:49:52안드레주 어서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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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에키드나주 ◆B/WA/edw1M (zEUO3EiERA) 2021. 1. 24. 오전 12:51:06일상관련해선 이야기 없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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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에키드나주 ◆B/WA/edw1M (zEUO3EiERA) 2021. 1. 24. 오전 12: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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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2:51:53그럼 그런 걸로!!(끄덕)
일상 관련 문제로도 AT느낀다는 거 엄청 많이 나오는 거기도하니까.... :3 -
365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2:53:10일상 관련 AT도 조심할 부분이긴 하지..! 나도 조심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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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2:53:18안드레주 언제부터 계신거야 (흠칫) 어서와요:3
어....(뭔가 말할려했는데) 이건 루이스랑 에키드나가 만난다는 거에 기반해서 미리 말씀드리는 우리집 개망나니의 체향인데 와이즈가 피는 옅은 담배냄새랑 피냄새, 칵테일에 들어가는 여러가지 리큐르 냄새가 섞인 체향이에요. 루이스는 아예 같이 사는 쪽이고 에키드나도 와이즈랑 오래 알았으니 둘다 알고 계시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이건 느베야도 포함이니까 나중에 일상 돌릴 때 필요하다면 서술해주시면 돼요)
>>358 어디가세요 느베야주ㅋㅋㅋㅋㅋㅋ(붙잡기) -
367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2:54:32그래도 일상 at도 조심해야하죠. 주의할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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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에키드나주 ◆B/WA/edw1M (kavAtMg3uE) 2021. 1. 24. 오전 12:54:36>>36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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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2:54:38나도 조심해야 하는 문제니까!(끄덕끄덕)
느베야주 돌아왘ㅋㅋㅋㅋ!!!! -
370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12:54:48>>350 역시나 계셨어... 좋은 저녁입니다..
>>354 느베야가 늦은 시간에 놀러옴->실컷 마시다가 차가 끊김->루이스가 오토바이로 느베야네 집에 바래다줌->돌아가려고 문을 열었더니 비or눈이 엄청나 쏟아져서 졸지에 느베야네 집에서 하룻밤 자고 가게 생김->다음날 아침에 느베야가 아침 차려준다고 나서는 걸 보고 루이스가 기겁... 이라거나... 나중에 기회가 되면 만나요..
>>357 시간이 맞고, 에키주께서 괜찮으시다면요...
>>359 우선 저는 한번 더 지목되어 지적받은 적이 있어서,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원하는 상황은 딱히 없네요.. 모드주께서 원하시는 상황으로 부탁드립니다.. -
371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2:56:14>>370 원하는 상황.. 이라... 으으음.... 루이스 비번에는 보통 뭐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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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캔주 (oBV0WjOdUs) 2021. 1. 24. 오전 12:56:16일상... 돌리고는 싶은걸... 오늘 낮에 할걸 거의 끝내놨으니... 아마 내일 찾을일은 없을테고... 하지만 일단 관전이닷. 어차피 시간도 늦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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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에키드나주 ◆B/WA/edw1M (kavAtMg3uE) 2021. 1. 24. 오전 12:56:18>>370 그러면 슬쩍 아침에 선레를 써서 올려둘게요. 답레는 몯주랑 돌리시는 일상 우선으로 해서 느긋하게 써주셔도 좋으니.. ☆ 아니면 지금이라도 틈틈이 써서 올려두고 자러가던지 하겠습니다 ★ 일상은 역시 바로 찾아가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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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안드레주 (f00OCbI1GQ) 2021. 1. 24. 오전 12:56:29돌리던 사람과 돌린다기에는 최근 돌린게 한개도 없...여러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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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2:57:01>>372 와 >>374 를 연결해준다!:3
어서와 캔주!!!:3 -
376 마르티네즈-느베야 (yFVZHx8W/U) 2021. 1. 24. 오전 12:57:04"고맙긴요, 다시 말하지만 사실이라니까요? 느베야가 요정님이 아니면 세상에 요정님이라고 불릴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게 분명해요."
여자는 진지한 얼굴로 이야기했어요. 무슨 중대한 사실이라도 말하는 사람처럼요. 그러다 붉어져버린 당신의 귀를 보곤 배싯 웃었죠.
"그럴 수 있죠."
나눠주다 보니 다 사라졌다는 말에 여자는 옅게 미소를 짓곤 고개를 끄덕였어요. 원래 하나둘 주다 보면 나면 순식간에 사라지는 법이잖아요. 어깨를 가볍게 으쓱이며 말했죠. 아예 배를 깔고 드러눕는 베리를 보며 여자는 맑은 웃음소리를 냈어요. 첫눈을 보고 신나하는 아이나 다를바 없는 모습이었죠. 까륵 웃던 여자는 개 특유의 촉촉한 검은 코에 가볍게 입을 맞췄어요. 아이 귀여워, 아이 귀여워, 라며 연신 칭찬을 퍼부었죠.
"소고기 져키, 기억해둘게요!"
심술궃은 손길에서 당신의 질투를 눈치채기라도 한 것처럼, 여자는 개한테서 시선을 떼 당신을 바라보았어요. 방글방글거리는 웃음이 당신을 향했죠.
"다들 그 나이나 되어서는 그렇게 단 걸 좋아하냐고 하는데 그게 그렇게 끊을 수가 없더라구요. 코코아에도 매번 마시멜로와 휘핑크림으로 탑을 쌓아 먹는걸요."
여자는 이제 변명을 그만두기라도 했는지, 푸념인지 우스갯소리인지 모를 것을 늘어놓았어요. 고마워요, 느베야! 당신이 내민 찻잔을 받아들며 이야기했어요. 그래도 밖이 쌀쌀하기는 했는지 여자는 조심스러운 손길로 찻잔을 들어 홀짝였어요. 따스한 것이 몸에 들어가니 좀 나은 것도 같았죠.
"달이요?"
영문을 모르겠다는 것처럼 눈을 둥글게 뜨고 되물었어요. 잠시 의중을 고민하는 것처럼 눈을 껌벅이다가 뒤늦게 답했어요. 응, 좋아해요. 별도, 달도. 어둠 속에서 반짝반짝 예쁘잖아요! 아이같이 유치하지만, 어딘가 순수한 대답이 들려왔어요.
"느베야는요?"
달 좋아해요? 별은요? -
377 마르티네즈-모드레드 (yFVZHx8W/U) 2021. 1. 24. 오전 12:57:21"...귀여워!"
당신의 반응을 예상하지 못했는지 여자는 한발 뒤늦게 반응했어요. 깔깔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죠. 손을 높게 뻗어 머리를 헝클어뜨리다시피 쓰다듬으려 했어요.
"모드가 보기에도 그래보여요?"
여자는 좋아한다 아니다, 라고 정확히 답을 하는 대신에 질문으로 답을 돌려주었어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하는 모습을 보아하면 좋아한다고 명백한 답을 내어준 것처럼 보일 테지만요.
여자는 자신도 토끼라는 말을 듣곤 웃음을 터뜨렸어요. 웃음소리가 멈출 때 즈음 씩 웃어주며 말했죠.
"음, 글쎄요? 그런데 bunny라는 애칭은 귀엽잖아요, honey bunny."
토끼라는 당신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같은 애칭을 내주었어요. 대형견도 어울리긴 하지만 귀여운 것이 토끼를 닮기도 했다고 생각하면서요. 잠시만, 그러면 스텀핑도 하려나요? 화난 토끼처럼 스텀핑을 하는 당신을 상상하다가 다시 웃음을 터뜨렸어요.
"그런 셈이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까 돈 좀 쓴 보람이 있는 것같네요." -
378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2:57:36마르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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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에키드나주 ◆B/WA/edw1M (kavAtMg3uE) 2021. 1. 24. 오전 12:57:41캔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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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2:57:51>>370 와.. 마시다가 차 끊기는 거 너무 좋다구요. 루이스주 최고예요 증말. 저는 비 쪽이 끌리네요. 좋아. 오너의 재량으로 날씨까지 조정하고.. 후후후... 그러려면 꽤 긴 일상이 되겠네요! 기대하면서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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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2:58:01저 죄송한데 하나만 말할게요. 에키드나주 이게 좀 오지랖일수도 있는데 상대가 멀티하겠다는 이야기가 없는 상태에서 선레를 써오겠다하는 건 조금 부담스러우시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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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2:59:10캔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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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12:59:20>>381 걱정해 주신 건 고마워요, 와이즈주...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제가 승낙한 부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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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에키드나주 ◆B/WA/edw1M (kavAtMg3uE) 2021. 1. 24. 오전 12:59:35>>381 >>340과 >>370 보고 말씀 드린건데 제가 잘못 이해한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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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2:59:43캔주 마르주 어서와요:3 >>381 이건 순전히 제 생각이니까요. 그냥 그렇다는 의견도 있다는 걸로 알아주세요.
분위기 가라앉혀서 죄송합니다. -
386 마르주 (yFVZHx8W/U) 2021. 1. 24. 오전 1:00:27일상 at도 확실히...조심해야할 문제죠. 유념해둘게요. 그리고 마르주는 슬슬 눈이 감기기 시작해서 들어가볼게요. 계신 분들 모두 너무 늦지 않게 들어가시고 좋은 밤 보내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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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에키드나주 ◆B/WA/edw1M (kavAtMg3uE) 2021. 1. 24. 오전 1:00:39마르주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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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01:12잘자 마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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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01:18>>386 마르주 안녕히 주무세요! 그럼 저도 답레는 천천히 써서 올려둘게요..! 좋은 꿈 꾸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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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에키드나주 ◆B/WA/edw1M (kavAtMg3uE) 2021. 1. 24. 오전 1:01:21>>384 >>351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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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01:34그런거라면 제 몹쓸 시야를 탓할게요. (이마 팍) 쓸때없는 소리해서 죄송합니다. 에키드나주. 사과드릴게요. 루이스주도 괜찮으신데 괜히 오지랖 부렸습니다.
반성의 의미로 다녀오겠습니다... -
392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02:06그리고 루이스주 >>371 답변해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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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1:02:46>>371 비번 날에는 보통 관심사를 찾아서 돌아다녀요... 오래된 책방이나, 주류를 취급하는 수입품 시장이나, 아니면 괜찮은 맛집 정도일까요.
>>373 불쑥 온다는 건 라비앙 로즈를 말씀하시는 거겠죠...? 집은 에키에게 알려준 적이 없으니까요.. -
394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02:48아앗 다녀와 와이즈주:3
뭐어.... 으음..... 나중에 이야기하기로 하고:3 일단 루이스주를 기다린다!!! -
395 캔주 (Stx10zcOyA) 2021. 1. 24. 오전 1:02:59다들 안녕...
>>375 엇, 어어... 난 오늘 안돌리겠다는 말이었어... 아무래도 시간이 늦어서 금방 사라져버릴것 같았거든... 마음은 정말로 고마워...! -
396 에키드나주 ◆B/WA/edw1M (kavAtMg3uE) 2021. 1. 24. 오전 1:03:03>>391 괜찮아요 ☆ 저도 제가 너무 앞서나간건가 싶어서 아차 하기도 했고.. 제가 졸려서 이야기를 잘못 봤나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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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03:43>>393 고마워!!
어디보자....
.dice 1 3. = 1
1. 책방
2. 주류 시장
3. 맛집 찾는 중 -
398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1:04:07마르주도 푹 주무세요... 와이즈주도 걱정해주시는 마음으로 말씀해주신 거니, 저는 와이즈주를 탓하지 않겠습니다... 시야가 좁으면 놓칠 수도 있는 거죠.. 그리고 답변 늦어져 죄송합니다 모드주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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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에키드나주 ◆B/WA/edw1M (kavAtMg3uE) 2021. 1. 24. 오전 1:04:08>>393 맞아요 '바' 로 찾아간다는 이야기였습니다 ☆ 라비앙 로즈 밖에 만날 수 있는 곳을 모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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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04:29몯쟝이 책방이라... 책방....(상상이 안감) 그럼 써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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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1:05:15>>399 go straight가 아니라 go to bar였었어............ (수치심에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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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05:15늦어질 수도 있으니까!!:3
일단 선레를 써야 하는 입장이라서 물어본거라.. :3 -
403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06:08레스를 쓰질 말고 관전이나 해야겠네(이마 침)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너무 그렇게 좋게 말씀해주시면 제가 더 죄송하니까요.
마르주 좋은 밤 되세요:3 캔주는 현생 힘내세요....(꼬옥) -
404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1:06:41>>402 천천히 써주세요.. 루이스주도 불시에 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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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06:52>>395 아앗 그랬구만.... :3 잘 알았어!! 현생 화이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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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에키드나주 ◆B/WA/edw1M (kavAtMg3uE) 2021. 1. 24. 오전 1:06:53>>401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적으면서 이거 헷갈리시려나 했는데 ㅋㅋㅋㅋ (꼬옥)
와이즈주도 너무 신경쓰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못 보고 지나칠 수도 있는 시간대기도 하구요. 피곤하시다고도 하셨으니.. -
407 에키드나주 ◆B/WA/edw1M (kavAtMg3uE) 2021. 1. 24. 오전 1:10:42루이스의 출근시간대를 알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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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1:12:38>>407 보통은 오후 5시에 출근해서, 그날그날의 순번에 따라 자정 혹은 새벽 3시에 퇴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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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에키드나주 ◆B/WA/edw1M (kavAtMg3uE) 2021. 1. 24. 오전 1:13:38>>408 그렇군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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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모드레드 - 고서점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16:05이런 날이 있는 법이잖아? 가끔!! 나도 책을 읽고 싶어지는 날이 있다구!
"그래서ㅡ 왔지요!"
내가 여길 방문하게 될 줄이야! 되게 옛날 분위기를 풀풀 풍기는 책방!!!
"너무 심심했던 게 문제니까!"
심심해서 니까. 응응. 나는 고개를 끄덕이곤 들어가려다가 키 큰 사람을 발견했어. 아. 그ㅡ 바텐더씨다!!
"안녕, 바텐더씨!!!"
이름 모르니까 바텐더씨는 다 바텐더씨로 통일이라구!!! -
411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17:12그러고보니 나 언제 모드레드한테 개망나니 이름 알려주지.....(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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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에키드나주 ◆B/WA/edw1M (kavAtMg3uE) 2021. 1. 24. 오전 1:18:02>>411 (와랄랄라) 아직 안 알려주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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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19:23어릴 때는 지킬이라고 불렸으니까요. 이름처럼 성도 와이즈한테는 익숙할테고. 레블이 서양풍이여서 학교에서는 성으로 불렸겠죠?:3
? ? (눅눅) -
414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19:25>>411 언젠가는 알려주겠지..
아 에키드나주 잠깐 괜찮아? -
415 에키드나주 ◆B/WA/edw1M (hX9B9BPhek) 2021. 1. 24. 오전 1:19:49>>414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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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20:16>>414 사실 모드레드가 지킬 하고 부르는 게 귀여워서 아닐까 싶어요(?) 나중에 일상으로 만나면 이름 알려줄게 모드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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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22:52>>415 음음... 있잖아 내 말 기분나쁘게 들으면 안 돼...? 혹시나 내가 오해하는 건지도 몰라서...
그... 일상 돌리는 거는 좋은데... 너무 돌린 사람들과만 돌린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른 사람들이 구했을 때는 찌르지 않다가 지젤주나 와이즈주, 루이스주, 느베야주, 청주 이렇게만 찌르는 거.. 그것도 AT에 해당 돼. 돌린 사람들과만 돌리는 거니까. 그래서 내가 조정스레에 AT 이야기 올라왔을 때도 돌린 사람과만 돌리지 말자는 이야기 한 거였고. 만약에 이게 내가 단순 오해라면, 그건 풀었으면 좋겠어...
간신히 좋아진 분위기 내가 다 망가뜨려서 미안해 진짜..... 그리고 오해한 거라면 미안해... -
418 에키드나주 ◆B/WA/edw1M (hX9B9BPhek) 2021. 1. 24. 오전 1:24:53>>417 이부분은 저도 걸리던건데 딱히 그런 건 아니었어요. 제가 일상을 돌리던 시점이나 구하던 시점에는 이미 다른 분들은 일상을 구하셨거나 돌리고 계셔서 피치 못하게 돌리지 못한게 대부분이지 일부러 안 돌리거나 하는게 아니에요.. 제가 몯주처럼 멀티를 꾸준하게 돌릴 수 있는 사람도 아니여서 제가 쥘 수 있는 양보다 많이 돌릴 수가 없어서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돌릴 수가 없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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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25:33>>418 아하 그럼 내가 단순히 오해한 거였구나. 응응 에키드나주를 계속 오해할 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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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에키드나주 ◆B/WA/edw1M (hX9B9BPhek) 2021. 1. 24. 오전 1:26:07저도 일상 몇개씩 쥐고 돌릴 수 있었으면 진작 모두하고 돌렸을텐데 많이 돌려봐야 동시에 두개, 그것도 두 일상이 텀이 어느정도 있을 때만 가능한거라서 저도 타이밍이 맞지 않거나 하면 못 돌려본 분이 계실 수 밖에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421 루이스 - 모드레드 (l1NmoJcbxA) 2021. 1. 24. 오전 1:26:44레블 같은 곳에 이렇게 고상한 장소가 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천장을 찌르는 서가들과 북트레이들, 높은 사다리들, 낡은 책들에 쌓인 먼지로 가득한 그 헌책방은 헌책방... 이라는 헙수룩한 단어로 서술하기에는 너무 크고 웅장했다. 헌책방이라기보단 유서깊은 도서관 같은 느낌의 이 서점은 레블의 관광명소로도 유명했다. 그 미로같은 서가들 사이로, 당신은 익숙한 실루엣을 발견했다. 바지에 코트 차림, 높게 묶은 분홍색의 굽슬굽슬한 머리카락.
그러다 당신이 있는 대로 쨍쨍한 목소리로 그 여인을 불렀을 때는, 여인의 온 어깨가 흠칫 하고 대지진을 일으키는 게 보였다. 루이스는 귀 옆에서 총성이라도 들린 마냥 휘둥그레 눈을 뜨고 어안이벙벙한 표정으로 당신을 돌아보았다가, 곧 당신이 언젠가 방문해서 클래식 바에서 코스요리를 먹었던 곱상한 도련님이라는 것을 떠올려냈다.
"아, 안녕하세요."
놀란 표정도 이내, 그녀는 금방 진정하고는 옅은 미소를 띠며 책에 책갈피를 끼웠다.
"루이스라고 불러주세요."
바에서는 항상 명찰을 달고 있지만 지금은 아니니까. 키큰 바텐더는 순순히 자기 이름을 당신에게 알려주었다. -
422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26:56악!!! 도중작성 진짜!!!!
계속 오해할 뻔 했네:) 대답해줘서 고마워. 단순히 내 오해였구만... 이야기해줘사 정말 고마워!! -
423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27:29(구석에서 숨죽이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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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27:38아무튼 분위기 무겁게 만들어서 미안하다...8ㅁ8!!!
그리고 에키드나주에게도 미안하다!!8ㅁ8 -
425 에키드나주 ◆B/WA/edw1M (hX9B9BPhek) 2021. 1. 24. 오전 1:28:09저와 돌리시던 분들께 느긋하게 주셔도 괜찮다고 하는 것도 저 자체가 텀이 빠른 편이 아니라는 것도 있고, 여러개를 돌리지 못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부디 그런 오해는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다른 분들도 제가 타이밍이 맞으면 빠트리는 것 없이 찌르도록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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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28:59>>416 ㅋㅋㅋㅋㅋㅋ큐ㅠㅠ 언젠가는 이름 알려주길 기다리고 있겠다:3
이름 들으면 와이즈라고만 계속 부를지도... :3
모드레드: (특: 이름 부르는 거 좋아함) -
427 에키드나주 ◆B/WA/edw1M (hX9B9BPhek) 2021. 1. 24. 오전 1:29:19일부러 오시는 분들 인사도 빼먹지 않으려고 하고 느린손으로 이것저것 말하는게 혹시나 그런 오해가 생길까봐 그런 것들이었는데 좀 더 노력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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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느베야-마르티네즈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29:41" 됐어요. 진짜 요정이 누군데요."
청색에 가까운 보라색 눈동자와, 새까만 머리카락을 보며 그녀는 왜인지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생강 한톨을 씹으며 티를 내지 않으려는 것과도 같은 웃음이었다.
" 그렇게 귀여우면 종종 산책할 때 데리고 나가도 좋아요."
산책이라는 말에 축 늘어진 귀를 바짝 세우는 개의 반응에 그녀가 낮게 한숨을 쉬었다. 가끔은 베리의 체력을 감당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제가 따라오지 않으면 걸음을 멈추는, 신호등 불이 붉으면 알아서 제 주변에 앉아버리는 개를 미워할 수는 없지만. 그렇기에 이렇듯 선선히 산책 나가도 좋다고 제안하는 것이다.
" 저는 간식 잘 안 사주니까요. ...손님들이 너무 많이 주거든요. 록시, 당신처럼 이 개를 예뻐하는 손님이 조금 되거든요."
개답지 않게 참 묵묵하다나 뭐라나.
" 록시다운 행동이네요."
마시멜로라는 말에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웃음 소리를 작게 내며 고개를 숙였다. 마시멜로라니. 여성의 분위기와 참으로 잘 어울리는 음식 아닌가. 여성이 각설탕 네 개가 들어간 홍차를 홀짝이면 그녀는 제 손안에 든 뜨거운 찻잔을, 뜨겁지도 않은지 손잡이가 아닌 몸통 부분을 쥐고 찰흙을 말듯 동글동글 굴릴 것이다.
" 응. 달이요."
끔벅이는 그 까만 눈을 그녀는 슥 피하며 대답했다. 별도, 달도 반짝이며 예쁘다는 말에도 그녀는 연신 미소를 띠면서도 찻잔에서 올라오는 연둣빛 아지랑이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절대로, 그녀의 눈은 바로 마주보지 않는 것이다.
" 달은 싫어해요. 별은 좋은 것 같지만요."
천천히 몸을 일으킨 그녀는 찻잔을 잠시 내려두고 계속 바라보던 잘 개어진 꽃 담요를 들어 여성의 무릎에 덮어주려 했다. 무언가 말을 할 것처럼 달싹이는 입술이 좀처럼 소리를 내지 않았다.
" 록시, 옥상에선 별과 달이 잘 보일까요?"
그녀는 그렇게 돌려 말하고는 뜨거운 찻잔을 다시 굴려냈다. -
429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30:30내가.. 내가 미안하다....,!!!!!!!
예전에 내가 있던 스레가 AT관련으로 하도 많이 불려가고 그래서.. 내가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거 뿐이야.. 진짜로 미안해...!!!!!! -
430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30:31>>426 ㅋㅋㅋㅋㅋㅋ보통 여자애 이름을 지킬이라고 짓는 부모님이 없잖아요ㅋㅋㅋㅋ모드레드 순-박해서 귀여워..(?)(쓰담담) 아니 계속 부르냐구요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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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33:31(느베야의 어른어른한 분위기 제가 너무 좋아하는데요.)
지금 제가 수면부족인지 아니면 근육통 때문인지 자꾸 열이 오르는데.....그래서 약간 레스 필터링이 안될 수 있어요. 아픈 건 아니니까 걱정 마시고.. 가령 느베야한테 귀엽다고 하고 싶다던가, 모드레드에게 이름 알려줘야지 같은..
그러니까 애들 인형 주세요(필터링 안됨) -
432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33:51>>430 모드레드도 이름이 워낙 특이해서... :3
모드레드는 아서왕 전설을 알고 혼란에 빠진 적 있고... 단테의 신곡 지옥편 보고 운 적 있다... 왜 자기가 지옥에 있냐고....() -
433 에키드나주 ◆B/WA/edw1M (v6vc6ozVTQ) 2021. 1. 24. 오전 1:34:13오해가 풀리셨다니 다행이네요... ㅠㅠㅠ
>>431 (특대형 1:1 사이즈 루이스 인형) -
434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34:23>>425 그러셨군요.. 아니에요 에키주 노력하는 모습 보였어요! 일상 부분은 저도 몯주와 같은 생각을 살짝 했었는데 오해가 풀려서 좋네요*♡* (꼬오옥)
>>429 미안할 게 있나..! 오히려 몯주가 이렇게 터놓고 말해줘서 나는 좋은걸*♡* (몯주도 껴안기) -
435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35:38yz:고등학생 때 지킬 앤 하이드를 보고 온 애들이 놀리더라구요. 하이드는 어디있냐고. 그래서 알려줬지. 하이드는 여기 있다면서(=한대 쥐어박았다는 뜻이다.)
모드레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맙소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36 에키드나주 ◆B/WA/edw1M (kHA.HRb4Ns) 2021. 1. 24. 오전 1:36:44>>434 (타이밍이 최악인 사람)(너덜)
-
437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37:10? ? ? 루이스 인형은 루이스주가 주는 게 좋아요(.. ) 에키드나 인형 줘요(강제)
저는 뭐 이번 일에 대해서는 덧붙히지는 않을게요:3 오해 풀려서 다행일 뿐이에요:3 -
438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37:47(((껴안겨서 살아남))))
어흐흑.... 진짜... 오해가 풀려서 다행이야 진짜루...... 이걸로 고민한 내 자신이 바보같고.. 그래... 내가 너무 예민한 거 아닌가 싶었구..... 조정스레로 하도 불려가다보니까 내가 AT쪽으로는 되게 예민하게 반응을 해...()() 그 외에는 아무렇지도 않다...!!
루이스주 답레는 마르 답레랑 한번에 올라갈 예정이라구!:3
밤 새야지 밤.... 느베야주 어서와!!! -
439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38:51모드레드주 출근이신데 밤샘 괜찮으시냐구요;^; 느베야주 어서와요 늦었지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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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에키드나주 ◆B/WA/edw1M (kHA.HRb4Ns) 2021. 1. 24. 오전 1:38:59아무튼 느린 손을 좀 더 움직여보도록 노력을... 아니 일단 저주받은 타이밍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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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39:16>>431 어른어른이 어른 아이 할 때 어른어른인가요? 아니면 불빛이 어른거리다 할 때의? 물론 두쪽다 이해는 안 가지만 그렇게ㅠ봐주셔서 고마워요..!! 와이즈주 몸 괜찮은 거예요? (느베야의.. 어... 느베야가 까만 토스트 들고 있는 인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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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에키드나주 ◆B/WA/edw1M (kHA.HRb4Ns) 2021. 1. 24. 오전 1:39:36>>437 (왠지 흐뭇한 얼굴로 히죽거리며 에키드나 인형을 안겨드린다)( 다 이해한다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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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40:55>>438 몯주 밤 새는 거야...??(동공지진)
>>436 너덜해지지 말아요 에키주 (꼬옥) -
444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41:40>>431 (모드레드 손난로 인형 주기)
아서왕 전설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아서왕 전설에선...
모르가나: 아발론의 마녀. 모드레드의 어머니. 아서의 '이복누이'
아서: 아서 펜드레곤. 기네비어를 사랑한 왕이자, 모드레드의 아빠.
모드레드: 모르가나와 아서 사이에 태어난 배신의 기사. 아서 손에 죽을 뻔 했음.
기네비어: 아서가 사랑한 여인. 모드레드와 하룻밤의 쾌락을 대가로 아서가 죽는 계기가 되는 성검을 모드레드에게 줌.
단테의 신곡에서 모드레드는 아버지를 죽인 죄로 지옥에 떨어진다:3 -
445 루이스 - 모드레드 (l1NmoJcbxA) 2021. 1. 24. 오전 1:41:51루이스주가 지금 다른 일을 하고 있는 관계로 스레에 100% 붙어있지는 못할 거에요... 그런데...
>>433 그건 어디서 났죠? (초점없는 눈)
>>431 (루이스 인형 건네어드림)
>>438 제가 항상 하는 말이지만, 답레는 모드주 편하실 때 주시면 돼요... 한숨 푹 주무시고 오셔서 주셔도 OK입니다.. -
446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42:21그게... 내일 출근 장소가....
왕복 6시간이다보니까... 아무리 빨라도 편도가 2시간 30분....... -
447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42:23>>441 토스트ㅋㅋㅋㅋㅋㅋ(인형 꼬옥) 으응 후자에요. 약간 불안불안하고 그런 느낌? 분위기? 그러면서 어찌됐든 땅에 발 붙히고 있는..몸은- 괜찮아요. 걱정 고마워요:3(느베야주 꼬옥)
>>442 (왜 줘도 이런 인형을..)(일단 받아서 꼬옥) -
448 에키드나주 ◆B/WA/edw1M (Vgw7f.w6Ig) 2021. 1. 24. 오전 1:42:58>>443 ( ˃̣̣̥᷄⌓˂̣̣̥᷅ )
>>445 .... (도주시도) -
449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44:31>>444 손난로 인형...너무 좋아 희희.....(꼬오옥) 세상에 모드레드주 왕복 6시간..;^;
>>445 앗 바쁘시구나 루이스주:3 괜찮아요. 바쁘면 그럴수도 있지 뭐. (루이스 인형 꼬오옥) -
450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45:01>>444 앗 이런 거 너무 재밌어.. 잘 읽었어 몯주!
>>447 그런 거였구나.. 이런 거 들을 때마다 잘 굴리고 있구나 싶고 뿌듯해요. 불안이라는 키워드를 기반으로 굴리는 애니까요(행복) 감사해요! -
451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45:16>>436 (토닫토닥)(뽀다다담)
밤 새는 거 무리였나.. 눈이 아파오네...8ㅁ8 답레 내일 줄게... 거의 다 써가는데.....ㅠ -
452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46:04지금 상태라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타임을 해도 어지간히 솔직히 답할 것 같네요..(인형들 전부 꼬옥 끌어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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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에키드나주 ◆B/WA/edw1M (GLzRiZGMTo) 2021. 1. 24. 오전 1:46:48>>447 ㅣ(에키드나 인형이 줘도 그런 인형이라니!)(뭐 그럴 수도 있지만!) ૮(꒦ິཅ꒦ິ)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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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47:31모드레드주 밤샘은 힘드니까요;^; 얼른 주무세요. 잘자요:3
>>450 (느베야주 꼬옥) 느베야주가 잘 굴리는 거니까요:3 -
455 에키드나주 ◆B/WA/edw1M (GLzRiZGMTo) 2021. 1. 24. 오전 1:47:31몯주 푹 쉬세요 ☆
>>452 와이즈가 동거 제안을 받았을 때의 느낌은? ☆ -
456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49:27>>455 그 질문이 왜 에키드나주에게서 나와요..ㅋㅋㅋㅋㅋㅋㅋ
yz:좀 당황했죠. 그런 말 들을 줄 몰랐거든. 나로 괜찮은가? 하는 생각도 있었고요(끄덕) -
457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50:10좀 더 예쁘고 귀엽게 나온 인형 있을 거 아니에요. 그거 줘요.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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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50:33>>448 ꒰⑅°͈꒳°͈꒱・*♡♡♡ (애정의 하트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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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에키드나주 ◆B/WA/edw1M (ssgAyfN.Ts) 2021. 1. 24. 오전 1:50:41>>456 그치만... 새벽에 팝콘 뜯던 사람인걸요 ..☆ (옴뇸뇸)
나중에 에키랑 와이즈랑 서로 있는 일에 대해 알게 되서 긴급회의 같은거 하는 모습도 재밌겠어요 ☆ -
460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50:44그래도 질문 타임에서 빠질 순 없다....!!!! 지만 울렁거리는 걸 보니 진짜 자야겠네...()
오늘 거의 내내 스레 못 들어왔닥오..... 내일은 내일대로 바쁘겠지만 그래도 혼자 일하니까... 어떻게든 온다... 올거다.....() -
461 에키드나주 ◆B/WA/edw1M (ssgAyfN.Ts) 2021. 1. 24. 오전 1:51:46>>457 ( 대충 지난번 와이즈에게 약한 척 하던 원피스 버전 에키 인형)
>>458 ... 후 애정의 하트까지 받았으니 이대로 행복사를 하면 되는건가 ☆ -
462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52:16몯쟝 질문 있다면 받고!!! 없다면 질문해야지...
캬릭터들 생일선물로 뭐 주면 좋아하는지!!!!
>>452 와이즈가 생각하는 몯쟝이린? -
463 에키드나 - 라비앙 로즈 ◆B/WA/edw1M (ssgAyfN.Ts) 2021. 1. 24. 오전 1:52:28거리에는 벌레가 좀먹듯 어둠이 내려앉고 있었다. 아니, 이제 어둠이 잠식하지 않은 곳은 없는 것 같은, 자정이 되기까진 좀 더 시간이 남은 거리를 깔끔한 검정색 슈트와 흰 와이셔츠 차림을 한 에키드나가 걸어가고 있었다. 무언가 생각에 잠긴 듯 먼곳을 응시하며 걷던 에키드나는 이내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거리를 걸으면서 생각에 취한 듯 구는 것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분명했다. 에키드나는 '으으' 하는 소리를 내더니 애꿎은 보도블럭만 걷어찬다. 그런 그녀를 지나가던 행인들이 힐끔거리면서 봤지만, 그것도 잠시. 에키드나가 그들에게 시선을 향하자 못 몬 척 하고 지나가버린다.
" .. 역시 이 시간엔 술인가 "
생각보다 금주를 오래한 - 하루 - 에키드나는 이 오묘한 기분이 금주를 한 탓이라는 생각을 했는지 행선지를 정하고는 좀 더 걸음에 속도를 붙인다. 시간이 시간대인 만큼 자신이 향하려는 목적지가 붐빌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었다. 좋은 자리, 자신이 친해진 그 바텐더 앞에 앉으려면 왠지 서둘러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었기에 더욱 바삐 발을 놀렸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 ... 후..후.. 늦지 않았네. "
평소에는 잘 정돈되어 한쪽으로 잘 내려뒀을 앞머리가 흐트러진 체로 라비앙 로즈의 입구에 선 에키드나는 자신의 걱정과는 다르게 조용한 입구 앞에 서선 거친 숨을 몰아쉬며 입꼬리를 올려 웃어보였다. 왠지 상대가 없는데도 누군가와의 승부에서 이긴 것처럼 뿌듯한 미소를 지어보인 에키드나는 들어가기 전에 흐트러진 자신을 추스릴 생각인지 이마에 맺힌 한방울의 땀을 손등으로 닦아내곤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정리한다. 그리고 정장 자켓도 고쳐입은 에키드나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태연한 얼굴을 만들어 낸다. 등에는 왠지 약간의 땀이 흐른 것 같았지만.
문 앞에 서서 연신 매무새를 정돈하던 자신을 바라보는 취객에게 ' 뭘봐, 죽을래?' 하는 입모양으로 겁을 준 에키드나는 방긋 하고 사람 좋은 미소를 만들어내더니 힘있게 문을 열고 라비앙 로즈로 들어섰다. 그리고 지난번 마셨던 자리 근처에 서있을 익숙한 바텐더를 찾기 위해 눈을 이리저리 굴리다 자그마한 입술부터 열고 본다.
" 루이스! 나 왔어! 빈 자리 있을까~? "
눈에 뻔히 보이는게 빈자리인데도 태연하게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말을 늘어놓으며 씨익 입꼬리를 올려 웃어보이는 에키드나였다. 말괄량이 아가씨라고 해도 누구나 믿을 것 같은 모습이었다. 입고 있던 정장과 안 어울리는 것 같았지만.
#답레는 진짜 진짜 여유롭게 주세요. 진짜루요! -
464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52:46>>458 (하트 냠냠)(냐미냐미)(만족의 빵긋)
>>459 아 요건..타이밍 맞으면 이야기할테지만 어지간하면 말 안하겠네요...응(.. )
모드레드주 얼른 주무세요. 잘자요(꼬옥) 내일 봐요:3 -
465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52:58응? 와이즈주 질문 받아요? 와이즈가 좋아하는 장소 알려주세요
바다, 산, 집, 바, 공원, 느베야집, 느베야 뭐 이런 장소들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소!! -
466 에키드나주 ◆B/WA/edw1M (ssgAyfN.Ts) 2021. 1. 24. 오전 1:53:47>>462 맛있는 담뱃잎이요 ☆ (대체) 몯이 삐지게 된다면 며칠이나 갈까요?
그라고 무리하지 마시구 주무시러 가시기! -
467 안드레주 (f00OCbI1GQ) 2021. 1. 24. 오전 1:54:19>>462
그래픽카드
는 너무 속물적이고 케이크랍니다! -
468 에키드나주 ◆B/WA/edw1M (ssgAyfN.Ts) 2021. 1. 24. 오전 1:54:43>>464 왠지 두 사람은 툭 터놓고 이야기 해서 알게 되는게 아니라 정말 우연히 ' 어라 너도? ' ' 어라 선배도?' 이럴 느낌이라 ㅋㅋㅋㅋㅋ
-
469 에키드나주 ◆B/WA/edw1M (ssgAyfN.Ts) 2021. 1. 24. 오전 1:55:05안드레는 그래픽카드...(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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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55:21(앗 하트 뺏어먹었다. 이런)(뱉어냄)
>>462 yz:라이터. 이왕이면 지포 라이터? 그것도 아니면 음..없는데요.
와이즈에게 모드레드는 뱀파이어 치고는 순박하고 귀엽다에요. 약간 강아지 같은 면이나 일부러 잘못 알려준 이름 부르는 거에 미안하기도 하고:3 좋은 사람< 반주에 들어요:3 -
471 에키드나주 ◆B/WA/edw1M (ssgAyfN.Ts) 2021. 1. 24. 오전 1:55:57>>470 (다시 입에 넣어드리기)
-
472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56:02안드레주 어서어ㅏ 괜찮아 몯주는 지근 반쯤 자고 일어... 답변만 하고 진짜 나머지 절반 자러 갈거야.
>>466 아무리 오래 삐져도 30분! 약간.. 얘는 '이거 마지막 기회야(100000000000000000900번째 마지막 기회)' 이런 느낌이라.... :3 -
473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56:48>>470 앗 뱉지 말아요..♡♡♡
-
474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1:57:30안드레는 그래픽카드랑 케이크....
애키드나는 좋은 담뱃잎....
와이즈는 지포라이터......
(메ㅡ모)... 지금 자려고 공포게임 영상 틍어놨어.. 의외로 이거 잠 잘와... -
475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57:34>>465 뒤에 느베야집, 느베야가 있는데요. 느베야주:3 루이스네, 느베야네(그 집 주인들) 정도요(?) 바다도 좋아해요:3
(답변 메모) -
476 에키드나주 ◆B/WA/edw1M (ssgAyfN.Ts) 2021. 1. 24. 오전 1:57:52>>472 여지 무한대로 남겨주는 몯이.. 귀여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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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1:58:45루이스에게 생일 선물을 주고 싶어한다면, 의외로 루이스는 주방기구나 향신료를 선물로 받으면 엄청 좋아해요... 술은.. 루이스의 안목을 만족시킬 자신이 있다면 도전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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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59:04>>471>>473 (냐미냐미)(행복) 소심한 관종은 이런 관심이 좋아요. 희희..
>>468 이거 맞네요. ? ? ? 하는 느낌(?) -
479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1:59:15>>462 느베야는 반짝이는데 실용성은 없는거? 주면 좋아할 것 같아! 작은 무드등 같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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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1:59:50>>463 확인했습니다... 진짜... 지이이이인짜로 여유롭게 줄 생각이니 오래 기다리셔야 할 거에요..
루이스에게 질문 있으신 분은 없나요..? -
481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전 2:00:16몯쟝은 그렇다...!!:3
대혈견으로 치면 골든리트리버니까....
진짜로 자러 갈게!!! 오... 공포게임에 나오는 뮤지박스 노래 감미로워.... -
482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2:00:17>>479 플라네타리움 사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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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2:00:32(순간 망플러팅 떠올랐는데 이거 말하면 큰일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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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2:00:32푹 주무세요, 모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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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안드레주 (f00OCbI1GQ) 2021. 1. 24. 오전 2:00:35모드레드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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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2:00:54>>483 말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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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에키드나주 ◆B/WA/edw1M (ssgAyfN.Ts) 2021. 1. 24. 오전 2:01:05>>477 루이스한테 술을 선물한다니... 무슨 배짱으로...(오들오들)
>>478 (대충 야너두? 짤) 선후배가 뱀파이어에게 사랑받고 있는 바람직한(?) 헌터들의 모습.
>>479 노래방 회전전ㄷ... 흠흠.. 예쁜 보석 목걸이 ☆ -
488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2:01:09>>475 와이즈 바다 좋아하는구나! 바닷가 물놀이 예약이야. (도장 멋대로 찍어버림) 응? 난 안보여! 느베야 느베야집? 누가 그런 속 보이는 선택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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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2:01:36모드레드주 잘자요:3 (망플러팅 삼켜버리고 질문 구경 존버)
느베야한테 선물....열쇠고리라도. (?) -
490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2:02:29>>482 느베야가 환장하는 대표적 물건을...!!
>>487 어.. 에키주??? 노래방 뭐요? ㅋㅋㅌㅋㅋㅋ
..근데 좋아할걸요. -
491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2:03:01몯주 잘자! 좋은 꿈 꾸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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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에키드나주 ◆B/WA/edw1M (ssgAyfN.Ts) 2021. 1. 24. 오전 2:03:40>>480 그.. 일주일까지만 아니면 괜찮아요..(쭈글)
루이스의 앞에서 루이스가 도저히 두 눈 뜨고 못 봐줄 정도로 어설프게 칵테일을 만드는 모습을 강제로 도움도 줄 수 없게 만들고 보게 만든다면? -
493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2:03:41>>486 루이스주가 온점 하나만 찍었어..(격하게 도리도리)
>>488 그냥 가만히 보고있는 거 좋아해요. 물놀이하면....느베야 안아들고 같이 물에 빠져버릴걸(?) -
494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2:04:07>>487 >>490 (마음의소리 에피소드에서 이런 거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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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에키드나주 ◆B/WA/edw1M (ssgAyfN.Ts) 2021. 1. 24. 오전 2:04:35>>490 실용성이라곤 1도 없으면서 무지하게 번쩍이는거..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좋아하는거냐구요.. (노래방 데러가기) -
496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2:05:03>>489 와이즈가 열쇠고리 사주면 느베야는 돌아다닐 때마다 눈 반짝거리고 다니다가, 똑같은거 발견하자마자 바로 사서는 선물한 다음에 " 나랑 커플 열쇠고리 해주면 안돼? 아, 친구로서 말이야." 하면서 우물쭈물거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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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에키드나주 ◆B/WA/edw1M (ssgAyfN.Ts) 2021. 1. 24. 오전 2:05:07>>494 ͡° ͜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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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에키드나주 ◆B/WA/edw1M (ssgAyfN.Ts) 2021. 1. 24. 오전 2:05:28몯주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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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2:06:33>>477 그 도전.. 느베야가 해보고 싶네요(눈반짝)
>>493 또 하나의 미워요가 들리는 것 같네요 ㅋㅋㅋㅋ -
500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2:07:01>>496 우정 열쇠고리?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로서 말이야 하면서 우물쭈물거리는 느베야 모습에 "난 열쇠 걸만한거, 차키밖에 없지만."하고 꽤 선선히 해줄거에요. "우정의 증표라니. 십대도 아니고." 하겠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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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2:07:02>>492 일단 강제로 도움을 줄 수 없게 만드는 부분부터 상대방 의도는 파악할 테니... 그냥 한숨만 푹 쉬겠네요.. 그렇지만 만든 걸 마시거나 누군가에게 대접하지 않고 버리거나, 누군가에게 억지로 먹이거나 하면 그때 진짜 화냅니다..
>>493 무슨 플러팅이길래요? -
502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2:07:15>>495 오 에키랑 노래방 가고 싶어!!!! 에키가 주는 건데 뭔들 싫어하겠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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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에키드나주 ◆B/WA/edw1M (ssgAyfN.Ts) 2021. 1. 24. 오전 2:07:26>>499 아니 느베야 ㅋㅋㅋㅋㅋ ☆ 저건 구경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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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에키드나주 ◆B/WA/edw1M (ssgAyfN.Ts) 2021. 1. 24. 오전 2:08:37>>501 (조심하기) ☆ 루이스가 화내는건 진짜 무서울 것 같으니까...ㅠㅠ
>>502 그럴 땐 제대로 된걸 가져오라고 해야죠 ㅋㅋㅋㅋㅋ ☆ -
505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2:08:39>>499 나이스 미워요 듣는다(??) 우리 업계에서는 포상입니다(?)
>>501 .....생일 선물은 나야< 같은 거요(?)(쭈글) -
506 에키드나주 ◆B/WA/edw1M (ssgAyfN.Ts) 2021. 1. 24. 오전 2:08:59>>505 엄머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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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2:09:02>>500 사실 커플 열쇠고리, 하고 말한 다음에 ' 근데 와이즈는 진짜 커플 따로 있는데.'라고 생각해서 친구로서 하자고 황급히 말을 바꿨겠지요! 반지 때문에 확신하고 있으니까요 ㅋㅋㅋ 흔쾌히 해주는 와이즈 너무 좋다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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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2:09:43가끔 미쳐가지고 이런 망플러팅 같은 거나 떠올리고. (셀프 머리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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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에키드나주 ◆B/WA/edw1M (ssgAyfN.Ts) 2021. 1. 24. 오전 2:09:53와이즈 반지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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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2:10:19>>508 나 좋아요. 와이즈주가 망플러팅 푸는 것도, 그 다음에 미쳤다고 부끄러워하는 것도 귀여우시구... (더 풀어달란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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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2:10:51>>507 아니 그놈의 반지ㅋㅋㅋㅋㅋㅋ(빵터짐)느베야...우리집 개망나니 친구 너무 귀여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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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에키드나주 ◆B/WA/edw1M (ssgAyfN.Ts) 2021. 1. 24. 오전 2:11:41에키는 저 반지가 뭔지 아니까...
에키 : ... 사람은 치면 안된다? -
513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2:11:46>>510 ㅇㅇㅇ아니 왜요 어디가 대체 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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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2:11:51>>511 느베야는 반지는 거의 다 커플링인 줄 안다구요.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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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2:12:25>>512 yz:(또 같은 레퍼토리에요? 라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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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에키드나주 ◆B/WA/edw1M (ssgAyfN.Ts) 2021. 1. 24. 오전 2:12:26>>513 (느베야주에게 동감)
>>514 귀염둥이.. -
517 안드레주 (f00OCbI1GQ) 2021. 1. 24. 오전 2:12:54그렇죠. 반지를 보면 커플링이라고 생각할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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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2:13:01............(가영이 그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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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크로엔주 (eVy2HjaMi6) 2021. 1. 24. 오전 2:13:12((죽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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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2:13:13이 새벽에 잡담 화력이 너무 강해에에에..
>>505 .....청자는... 아니다. 괜찮아요. 충분해요. -
521 에키드나주 ◆B/WA/edw1M (ssgAyfN.Ts) 2021. 1. 24. 오전 2:13:15>>515 에키 : (대충 믿겠다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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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2:13:34>>513 >>516 을 증거로 내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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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2:13:35아니 노린게 맞는데...! 맞는데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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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에키드나주 ◆B/WA/edw1M (ssgAyfN.Ts) 2021. 1. 24. 오전 2:13:42안드레주 크로엔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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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2:14:03>>519 크로엔주 괜찮으세요...? (꼬오기)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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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에키드나주 ◆B/WA/edw1M (ssgAyfN.Ts) 2021. 1. 24. 오전 2:14:56>>522 (뽀담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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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2:14:57안드레주도 크로엔주도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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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2:15:07그러게요 새벽에 잡담 화력 무슨 일...:0
>>520 청자는.. 누구겠어요. 알면서 그래:3 -
529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2:15:36안드레주 크로엔주 어서와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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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2:15:40앗 에키주한테 뽀다담 받았다..(녹아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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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에키드나주 ◆B/WA/edw1M (ssgAyfN.Ts) 2021. 1. 24. 오전 2:16:07느베야주도 녹아내렸으니 옴뇸뇸 하구 자러가볼게요!
다들 잘 주무시고 낮에 보아요! -
532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2:16:31에키주 잘 자요! 좋은 꿈 꾸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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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2:16:47에키주도 푹 주무세요... 답레는 오후나 저녁중에 느긋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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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2:17:21에키드나주 잘자요:3
가끔 우리집 개망나니한테 코트와 셔츠, 슬랙스를 입혀주고 싶어요...추워보인다구.... -
535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2:17:55>>534 전 아직도 쇼핑 일상을 포기하지 않았어요(단호) (셔츠, 코트, 슬렉스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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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2:18:29>>535 선생님..원피스는 아냐..그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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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크로엔주 (eVy2HjaMi6) 2021. 1. 24. 오전 2:18:46에키주 잘자요 ... 요즘 넘 바쁘네요 일상 돌리고싶었는데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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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2:19:15>>536 (꽃과 나비가 그려진 형광 핑크색 쉬폰재질 원피스.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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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2:19:45현생이 혐생이시네요..힘내세요. 크로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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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2:19:52>>537 토요일인데도 바빴나봐.. 고생했어 크로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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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2:20:28>>538 노우....(구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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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2:20:50>>541 (흡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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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2:21:59>>541 느베야를 피하더라도 루이스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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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2:22:05선생님 진짜 그거 보여주는 순간 우리집 개망나니 탈주할거에요ㅋㅋㅋㅋㅋ색은 왜 또 형광 핑크야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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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크로엔주 (eVy2HjaMi6) 2021. 1. 24. 오전 2:23:02나도오 일상 돌리고싶어어어 잡담 하고시퍼 ... (운다) 에유는 끝났나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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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2:23:10>>544 와이즈가 제일 식겁할 색 같아서....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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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2:23:34>>543 와....느베야&루이스 콤비는 가불기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yz:(동공지진) ....앤? 루이스?....진짜 진짜 싫어요...(예민) -
548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2:23:43>>545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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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2:23:51>>545 에유 오늘(일요일)까진 걸로 알아요! 아니라면..(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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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2:24:1412시 지났으니까 오늘까지 에유 디데이에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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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크로엔주 (eVy2HjaMi6) 2021. 1. 24. 오전 2:25:47그렇구만 .. 오늘도 바쁠 예정이라 ... (흐물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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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2:25:51>>546 우리집 개망나니 머리색이랑 눈색이랑 완전 대비되는 색이잖아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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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2:25:57>>547 루이스: ... (조금 침울한 표정으로 카탈로그를 가리킴)
(하이게이지 스웨터 재질 가디건이라던가, 가로 흑백 스트라이프 티라거나, 숏코트, 가죽재킷, 야상 등등..)
루이스: ...? (고개 기울+간절한 눈빛) -
554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2:26:51봄 되면 청자켓이나 항공점퍼를 입고 있는 와이즈가 보고 싶어요. 맨날 입고 있는 바람막이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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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2:26:52아 근데 이건 진짜 궁금하다.
루이스주 루이스주, 우리집 개망나니가 생일 선물은 나예요 같은 망플러팅 했을 때 반응 줘요(질척) -
556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2:27:30>>555 루이스: .........
루이스: .....진짜...♡? -
557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2:28:17>>555 이건 느베야 반응도 주시죠(호감도가 보통 이상인 사람들 한정으로 던질 망플러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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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크로엔주 (eVy2HjaMi6) 2021. 1. 24. 오전 2:29:14잡담이 다들 맛있다구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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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2:30:36>>557 N: ...와이즈? 그럼 오늘 내가 해달라는 거 다 해주는거지? (얼굴 붉히고 우물거리면서 할 말 다 하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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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2:31:38>>553>>554
yz:....루이스 그런 표정이여도 안....
yz:(움찔)....가디건은 빼고. 티도 빼면...
청자켓이나 야상..(메모)
>>556 (효과가 너무 좋다?)
yz:(이게 통하네? ?) 진짜. -
561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2:32:57(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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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2:33:09>>559 아니 할말은 다하냐구요ㅋㅋㅋㅋㅋ느베얔ㅋㅋㅋㅋㅋㅋㅋㅋ
yz:일단 들어보고 판단하면 안될까요, 앤? -
563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2:33:17느베야의 오늘 풀 해시는
소중한_것이_생긴_자캐가_느낀_첫_감정은
소중한 거라... 음, 첫 감정은 모르겠고 대체로 소중한 사람들에겐 두려움을 느끼는 편*♡*
자캐와_어울리는_가사
I'll finish every bottle
Till I'm empty on the floor
Then do it all again tomorrow Mmm
And any little thing to numb this hell
Alexander jean-Whiskey and Morphine 중 일부
잠이_안오는_새벽_자캐는_무얼_하나요
향 좋은 뜨거운 차 한 잔 타서 작업실 가져간 다음에 도안 작업할 것 같다. 그러다가 담요 덮고 엎드려 자고, 아침에 허리 두드리며 부스스 일어나겠지?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자정 지난 김에 진단 하나 풀고.. 슬슬 자러가야겠네요! -
564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2:34:25느베야주 잘자요:3 앗 진단....해봐야지.
>>561 (꼬옥) -
565 느베야주 (jFWZKAkLMk) 2021. 1. 24. 오전 2:34:28>>562
N: 그럼 이따 ***** ******한 다음에 ****해줘. (손으로 얼굴 가림)
***은 스포랍니다☆ -
566 크로엔주 (eVy2HjaMi6) 2021. 1. 24. 오전 2:35:17느베야주 잘자요오 ..
-
567 크로엔주 (eVy2HjaMi6) 2021. 1. 24. 오전 2:36:37크로엔의 오늘 풀 해시는
잊혀진_자캐의_근황을_풀어보자
- 열심히 일하면서 사는중
어린이날에_어른_자캐가_어릴_적의_자캐를_만날_수_있다면_무슨_선물을_줄까
- 피자 한판
자캐를_구상할_때_가장_신경썼던_것
- 직업과 성격적인 부분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568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2:38:57와이즈 지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의_역린은_뭔가요_그걸_건드린다면
(처음부터 왜이리 세죠? ?) 역린..이 두가지인데요. 사람이랑 기억이요. 사람은 자기가 숭배하는 사람을 건드리는 게 역린이고, 기억은 역시 그 옛날의 그가 남긴 가학성과 피학성을 건드릴때.
자캐가_좋아하는_놀이기구
어, 그 놀이동산에서 빙글빙글 도는 그거요. 이게 명칭이 뭐였더라? 관람차?
자캐들이_드라마에_나온다면_역할은
ㅋㅋㅋㅋㅋㅋㅋ우리집 개망나니, 반헬싱이나 그런 판타지 드라마에서 좀 비중 있는데 한 5편 안쪽으로 실종되거나 그런 조연 역할 아닐까요:3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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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2:39:49>>565 스포라서 가렸는데 뭔가 위험해보여요. 느베야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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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2:43:54(크로엔 진단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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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2:44:45>>561 (우리집 개망나니..루이스가 역린이에요...)(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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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크로엔주 (eVy2HjaMi6) 2021. 1. 24. 오전 2:46:52와이즈 진단도 먹을ㄲㅓ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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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2:47:42? ? ? 아냐 퉤해요. 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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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크로엔주 (eVy2HjaMi6) 2021. 1. 24. 오전 3:11:04안대 못뱉어요! (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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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3:12:13에이그야 그거 지지에요 얼른 뱉어요:0 (등 두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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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3:14:43쉬러 갈게요.
크로엔주도 와이즈주도 늦지 않게 쉬세요. -
577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3:16:25어어...푹 쉬세요. 루이스주..음, 제가 실수한 게 있으면 사과드릴게요.(제 기분 탓이겠지만요.) 잘자요. 좋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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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3:34:35흐음..셔터 내릴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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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답레모드주 (yXulO8w3m2) 2021. 1. 24. 오전 7:54:12>>377 [마르티네즈]
"응응, 그 애칭 좋아!"
나는 활짝 웃으면서 대답했어. 그 애칭 마음에 들잖아!
아. 맞다. 옛날 일 생각났다!
"나 어릴 적에, 누나랑 싸우고 혼자만 혼나면 한 쪽 발을 굴렀대. 그래서 모드씨는 토끼야!"
나는 니힐에게 속삭이면서 킥킥 웃었어. 왜ㅡ!! 나만 혼나는 거냐면서 발을 구르다가 또 혼났지. 응응. 옛날 일이네! 지금 일이 아니네!!!!
"그야, 니힐이 모드씨를 현대 사회로 되돌렸다구?! 진짜 얼마나 고민했는데ㅡ 요즘 물린 뱀파이어들은 밀랍으로 밀봉 된 편지 안 받을 테니까.... 받아본 적도 거의 없을 거구..."
나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어. 오, 그렇지.
"니힐, 편지 한 번 밀랍으로 밀봉해볼래???"
마침 씰링 1갖고는 있으니까!
11
>>421 [루이스]
"아ㅡ 반응 있다.. 있다♥"
나는 까르르 웃으면서 말했어. 으응, 너무 큰 소리로 말했나? 엄청 놀랐는데?!
"안녕, 안녕!"
나는 활짝 웃으면서 바텐더씨에게 다가갔어. 반응 재미있다구!
"루이스? 루이스구나! 으응, 나는 모드레드야! 모드, 모드레드 편하게 불러!"
루이스! 응응, 그렇구나! 이름 외웠어!! 나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면서 루이스를 바라봤어.
"그런데, 무슨 책 읽어???" -
580 답레모드주 (yXulO8w3m2) 2021. 1. 24. 오전 8:06:48저거 1은 왜 들어갔지....(얼감) 오타야!!!(쥐구멍)
-
581 루이스 - 에키드나 (l1NmoJcbxA) 2021. 1. 24. 오전 10:34:37라비앙 로즈는 변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여전히 느긋하게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다. 술잔에 장미가 담긴 네온사인, 투박한 돌계단, 나무 문짝을 밀어열고 들어서면 보이는 아늑한 풍경. 바깥에서는 이미 수명을 다하고 이리로 흘러들어온 옛노래가 빙글빙글 굽이치고 있는 턴테이블. 술병들과 술잔들 위로 올라앉아 별자리를 그리고 있는 빛무리들. 오래된 나무 가구에 드문드문 모여 있거나 흩어져 있는 손님들. 그리고 두어 명의 바텐더...
그 중 한 명, 아늑한 조명 아래 분홍빛으로도 보이는 회갈색의 머리카락을 높이 묶은 채로, 언제나의 바지와 셔츠에 조끼 차림으로 바에 앉아 담배에 물부리를 끼워물고는 손님을 기다리는 키큰 여자 바텐더. 그녀는 허름한 표지의 책에 정신을 팔고 있다가, 당신의 발걸음이 바 안으로 향하는 소리를 알아듣기라도 한 것인지 당신이 문을 열고 두어 발짝 내딛자마자 입구 쪽으로- 아니, 당신에게로 시선을 들어올린다.
"웬일로 그렇게 서둘렀나요?"
애껏 옷매무새를 정리했는데 무엇을 보고 알아챈 건지, 루이스의 인삿말이 평소와 다르다. 아직 주문도 안 했는데 루이스가 잔을 집어든다 싶더니, 라임이 인퓨즈된 시원한 탄산수 한 잔이 잔에 가득 담겨 당신을 위해 바 위에 놓인다. "-돈 안 받으니까, 걱정 말고 목부터 축이세요." 다행히도 그녀는 당신을 손님으로 받을 수 있는 모양이다. 그녀의 앞자리는 비어 있었다. 루이스는 읽던 책에 책갈피를 끼우고 덮으며, 앉아 있던 자리에서 일어났다.
"다시 보네요, 에키드나."
...그런데, 그녀의 냄새에서 조금 기시감이 느껴지지 않는가? -
582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10:35:13앗... 힘들게 노래 찾았는데... 88 >>581은 이 노래를 들으며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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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루이스 - 모드레드 (l1NmoJcbxA) 2021. 1. 24. 오전 10:38:27"모드레드..."
루이스는 그 이름을 한 번 입안으로 되뇌어 보았다. 아서 왕 소설에서나 볼 만한 이름인데, 아서 왕 소설 이외의 다른 곳에서 들어본 듯한 기시감을 지울 수 없었던 탓이다. 언젠가 어떤 다른 뱀파이어 가문의 가주가 바뀐 것을 두고 루이스의 대고모가 루이스에게 한 번 지나가듯이 언급한 적이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불행인지 다행인지 루이스는 그것을 정확하게 기억해내지는 못했다. 그저 모드레드라는 이름을 들어본 것 같다는 기시감을 느꼈을 뿐. 그녀는 지나가듯이 중얼거렸다.
"-당신 이름을 아서왕 소설이 아닌 다른 어딘가에서 들어본 것도 같은데... 아니, 신경쓰지 마세요. 멋진 이름이네요."
지나가듯 하는 말 끝에는 옅은 미소가 따라붙었다. 당신의 질문에 그녀는 퍽 허름한 책의 표지를 보여주었다. 에드워드 M. 포스터의 "전망 좋은 방" 이라는 소설이다.
"언젠가 분명 읽었던 소설인데, 다시 읽고 싶어져서 온 집을 뒤져봤는데 보이지 않기에, 돈도 아낄 겸 헌 책으로 사러 왔어요. 계산을 하러 가야 되는데 그만 책에 푹 빠져 있었네요..."
책갈피를 끼운 책을 소리없이 덮으며, 루이스는 질문을 꺼냈다.
"그러면, 모드도 책을 사러 온 건가요?" -
584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전 10:38:47답레만 두고 물러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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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에키드나주 ◆B/WA/edw1M (hUh6iYD/VY) 2021. 1. 24. 오전 10:42:37루이스주 ㅋㅋㅋㅋㅋ 마지막 줄은 역시 장난을 걸라는 의미인가요..☆ 답레는 좀 걸릴 것 같아요! 밥도 먹고 운동도 하고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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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일모드주 (Rl9EK3gwOg) 2021. 1. 24. 오전 11:17:41갱신이다!! 답레는 점심 먹으면서 줄게!!!!!! 그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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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전 11:47:10(갱신버튼 꾹 누르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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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캡틴 (w1n7nlCo/.) 2021. 1. 24. 오전 11:55:51다음판 미리 세워두고 갈게!!!! 모두들 사랑한다!!!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078/recent -
589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12:01:08으으윽....... 새판 감사해요 캡틴. 오늘도 힘내시고 사랑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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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에키드나 - 루이스 ◆B/WA/edw1M (uDJr1sPoH.) 2021. 1. 24. 오후 1:11:54라비앙 로즈의 분위기는 지난번과 다르지 않았다. 느긋하고 잔잔한 분위기를 머금은 체, 아늑하게 펼쳐져 있었고 그 분위기는 조금은 급하게 달려왔던 에키드나의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듯 했다. 그리 많지 않은 손님들이 군데군데 앉아서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을 붉은 보석과 비슷한 것 같은 눈동자로 바라보다 이내 자신이 찾고 있던 바텐더를 발견하곤 그곳으로 천천히 걸음을 옮긴다. 분홍빛이 나는 듯한 머리카락을 단정히 묶은 체로, 담배를 물고 있던 바텐더는 아직 일이 없는 듯 여유롭게 책을 읽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자신의 기척을 느끼고 돌아보는 바텐더에게 에키드나는 망설임 없이 눈웃음을 지어보였다.
" ... 혹시 가게 밖에 CCTV라도 달려있는거야? 그런건 못 본 것 같은데. "
윽 하는 소리를 낸 에키드나가 어떻게 알았냐는 듯 루이스의 인사말에 눈이 조금 커진 체로 답한다. 그렇게 티가 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자신의 차림이나 머리 상태를 확인하는 에키드나였지만, 역시 그녀로선 알 수 없을 모양이었다. 자신의 몫으로 내어준 탄산수 한잔을 망설임 없이 집어든 에키드나는 보는 사람도 상쾌하게 시원하게 비워내곤 루이스의 앞에 자리를 잡고 앉는다.
" 그러게 말이야, 좀 더 빨리 오고 싶었는데 직업 특성상 돌발적인 일이 많아서~ "
술은 오늘도 루이스의 추천 품목으로 주면 좋을 것 같아, 하고 말을 덧붙인 에키드나는 코 끝에 익숙한 향이 감도는 것을 느낀다. 어디서 맡아본 향이었을까, 분명 그리 낯설지 않은 향임에는 틀림없었다. 좀 더 자신의 주변에 있던 사람이랑 유사한 향. 지젤은 아니었다. 느베야나 마르티네즈의 향과도 달랐다. 에키드나는 물끄러미 루이스를 응시하며 머리를 굴리다 어느 한 지점에 생각이 닿고 나서야 아 하는 작은 소리를 내며 천천히 고개를 기울여 루이스를 바라본다. 무언가를 찾아내기라도 할 생각인지 조금은 뚤어져라 루이스를 바라본 에키드나는 천천히 입꼬리를 올려 웃어보였다.
" 루이스, 그동안 좋은 일이라도 있었던 것 같네? 기분 탓인가? "
에키드나는 턱을 슬며시 괸 체 자신은 조금 알 것 같기도 하다는 듯 눈을 곱게 접으며 물음을 던진다. 마치 루이스의 속내를 떠보는 것 같은 그런 물음처럼 느껴질 수도 있었지만, 어찌보면 상투적인 인사 같은 말이라고 느낄 수도 있을 그런 어투였다. -
591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1:13:18((아니 그걸 다 기억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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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에키드나주 ◆B/WA/edw1M (xmCSdxGX1.) 2021. 1. 24. 오후 1:20:14((에키는 향을 음미하는걸 좋아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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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모드레드 - 루이스 (QR0GTO2HIU) 2021. 1. 24. 오후 1:28:25"응? 아아아! 그 소설!! 알아.. 옛날에 그거 보고 충격 받았다구?"
하필 어머니, 아버지, 누나 이렇게 세 사람과도 이름이 동일할 게 뭐냐구!! 흥이다! 흥이야!
"단테의 신곡 아니야? 거기 지옥편인가 연옥편인가에서도 모드씨랑 똑같은 이름 나온다구? 아서왕 전설에 나온 그 녀석! 얼마나 충격 받았는데! 나같은 무해한 존재가 왜 지옥에 가 있는거야?! 하면서 놀랬다구? 물론! 모드씨는 아버지를 죽인 적은 없지만!"
나는 무해하다구! 사람이 아니지만 말이야. 흥이다. 흥! 나는 잔뜩 토라진 어조로 말하다가 방긋 웃었어. 애초에 루이스에게 화낸 것도 아니니까!!!
"헤에ㅡ 책을 좋아하는구나! 으응, 오늘은 뭔가 심심해져서 말이지? 책을 살까 하고 왔는데.... 뭔ㅡ가 읽고 싶은 책은 없네...."
팟! 하고 꽂히는 게 아직은 없네ㅡ 응응, 나는 고개를 비뚝비뚝 기울였어. -
594 일모드주 (QR0GTO2HIU) 2021. 1. 24. 오후 1:28:40갱신이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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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일모드주 (QR0GTO2HIU) 2021. 1. 24. 오후 1:31:54모드레드 은 황색 튤립을 뱉어내며 꽃말은 헛된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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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저기요 이봐요... -
596 에키드나주 ◆B/WA/edw1M (Fy5KaVvaXg) 2021. 1. 24. 오후 1:34:55몯주 어서와요~~ 밥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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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일모드주 (QR0GTO2HIU) 2021. 1. 24. 오후 1:35:20다녀와 에키드나주:3 맛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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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1:39:32모드레드주 어서오세요. 에키드나주 다녀오세요.
와이즈 지킬 은 비단향꽃무를 뱉어내며 꽃말은 한결같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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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좀 아픔)) -
599 일모드주 (QR0GTO2HIU) 2021. 1. 24. 오후 2:00:44호애엑 어서와 와이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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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2:02:14있기는 계속 있었는데 산책 네시간 이상 때린 개마냥 이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지만요. 터치할 기운조차 잠으로 변질되었다.
안녕. 모드레드주:3 -
601 일모드주 (Rl9EK3gwOg) 2021. 1. 24. 오후 2:08:12많이 피곤했나보네8ㅁ8 지금은 괜찮아??(뽀다다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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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2:10:39(새벽 3시에 잠들었다가 2시간 뒤에 깼다가 다시 자서 11시에 일어났지만..) 지금..어, 모르겠어요. 피곤한 것 같은데 이것저것 해야할 것들은 하고는 있고...:3 (뽀담받)(쓰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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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일모드주 (QR0GTO2HIU) 2021. 1. 24. 오후 2:15:40세상에나....(토닥토닥) 무리하지 말고 너무 피곤하면 푹 쉬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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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루이스주(바깥) (GxQ8raYLII) 2021. 1. 24. 오후 2:18:24루이스 캄파넬라 은 청색장미를 뱉어내며 꽃말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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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덕)
답레 드리려면 오래 걸릴 것 같아요.. -
605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2:18:52그래야죠. 응 쉬어야지.. 수면부족이 아니라 피로가 쌓인 것 같고. 하지만 인간은 늘 같은 짓을 반복하지() 모드레드주도 화이팅이에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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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2:20:12뭐야 루이스 진단 왜...(좋아 냅다 울어버리겠다.) 어서와요 루이스주:3 선택의 시간. 와랄랄라와 꼬옥에서 고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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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에키드나주 ◆B/WA/edw1M (aXyWvIFAHY) 2021. 1. 24. 오후 2:24:48에키드나 은 호접란을 뱉어내며 꽃말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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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팝콘냠냠) 답레는 늘 말씀드리다시피 여유롭게 주시기... -
608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2:25:32에키드나주 어서와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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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일모드주 (QR0GTO2HIU) 2021. 1. 24. 오후 2:26:11에키드나주 루이스주 어서와!! 답레는 여유롭게 줘.....
나도 지금 바쁘다....ㅇ<-< -
610 루이스주(바깥) (GxQ8raYLII) 2021. 1. 24. 오후 2:27:38보시다시피 바깥이라 어느 쪽도 무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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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2:29:49모드레드주 힘내세요...(토닥) >>610 앗엇앗 그냥 해본거니까요:3 조심히 다녀오세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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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에키드나주 ◆B/WA/edw1M (aXyWvIFAHY) 2021. 1. 24. 오후 2:31:43와이즈주도 리하이에요 ★ 푹 쉬셔야 할텐데
몯주랑 루이스주도 힘내셔야 하구...☆ -
613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2:36:47야간 일 하는 사람의 딜레마인걸요 뭐:3 걱정은 감사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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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후 2:57:58>>611 집에 다 와가는 길이었으니(지금은 도착했고) 너무 무안해하시지 않으셔도 돼요.
다녀왔습니다... 일요일에 여는 약국이 너무 멀리 있어서 발품을 좀 팔았네요.. -
615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3:00:29>>614 으응? 괜찮아요. 그냥 기분 탓으로 머쓱해진 것 뿐이라서. 말해주셔서 감사해요. 일요일 약국 찾기 힘들죠~~ 수고하셨어요:3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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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후 3:04:35위염이라도 터졌나 속이 쓰려 죽겠네요... 어제오늘 연달아서 나한테 왜 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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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3:05:56앗엇앗..속 쓰리셔도 죽이라도 드시고 약 챙겨드시고 월요일에 병원가보세요. 푹 쉬시고.. 무리하지 마시구요. (쓰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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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에키드나주 ◆B/WA/edw1M (03Bf4dT2Jo) 2021. 1. 24. 오후 3:07:36>>613 야간일은 아무래도 힘들죠..크아악.. ★ (와랄랄라)
>>614 그래도 도착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속이 쓰리면 가벼운 걸로 드시고 약도 챙기셔야... -
619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3:08:26>>618 으으으윽...(축축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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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후 3:10:17'기분 탓' 이라는 대사는 항상 훌륭한 사망플래그였죠.
이게 스트레스를 좀 받았다 하면 대뜸 위염부터 터져서... 약국 가서 제산제 사와서 방금 먹었는데, 벌써부터 효과가 체감이 되네요... 내일 병원은 가보겠습니다.. -
621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3:12:41>>620 사망 플래그면 이제 나는 죽는건가요선생님...(?) 위염은 항상 도지기 쉬우니까요. 집에 제산제 상비해두시는 수밖에요. 병원 가신다니까 걱정은 더 안하고..와랄라는 할게요(루이스주:저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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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후 3:14:57저리 가요.
걱정해주신 건 고마워요. -
623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3:15:49>>622 :3...넹 갈게요..(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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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후 3:16:49>>623 (이런 반응이 나오는구나) 그럼 이제 이리 와요.. (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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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3:18:05>>624 (힝구)(쭈글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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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안드레주 (f00OCbI1GQ) 2021. 1. 24. 오후 3:18:39영양가있는걸 먹고 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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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3:19:13(흠칫) 노놀래라... 안드레주 어서와요:3 현생 잘 보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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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후 3:20:32>>625 ...(끌어안은 채로 온수 욕조에 입수)
>>626 네... 쉬려구요... 영양가있는 건 함부로 먹으면 지옥을 맛보게 되겠지만.. -
629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3:22:33>>628 ? ? ? ? 느앍 ! ? (입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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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후 3:31:40>>629 (불림) (나옴) (뽀송뽀송 말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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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안드레주 (f00OCbI1GQ) 2021. 1. 24. 오후 3:32:54>>627
넵! 당연하죠!
>>628
부드러운 복숭아 통조림같은것도 좋겠지요! -
632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3:33:05아니 구겨져서 불려서 말려주시는 거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절해 너무 좋아...:3♥ (꼬옥)(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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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3:33:49>>631 항상 기척없이 나타나셔서 바쁘신 것 같았는데 잘 보내신다니 다행이에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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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일모드주 (QR0GTO2HIU) 2021. 1. 24. 오후 3:38:59갱신이야.... 죽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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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3:42:29모드레드주 어서와요:3 아니 죽으시면 안돼요..(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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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안드레주 (f00OCbI1GQ) 2021. 1. 24. 오후 3:43:09>>634
살아나라!(강제) -
637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5:08:28(자고 일어났더니 목소리가 실종되었다.)
갱신할게요:3 -
638 일모드주 (QR0GTO2HIU) 2021. 1. 24. 오후 5:10:38와이즈주?!(동공지진)
갱신이여.. 혹시 말하려고 하면 목소리가 거의 안 나오는 거야? 목이 따끔거리거나 그러는거야? -
639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5:12:59모드레드주 어서와요:3
좀 약간 노래방에서 풀로 세시간 달린 목상태?(예시가 이상하다) -
640 일모드주 (QR0GTO2HIU) 2021. 1. 24. 오후 5:16:04혹시 그 전에 목이 아팠었어??? 목소리만 안 나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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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일모드주 (QR0GTO2HIU) 2021. 1. 24. 오후 5:16:44내가 의사는 아니지만 그거 쉬면 나아질수도 있어.. :3 자세한 건 병원 가서 진찰 받아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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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5:18:10너무 걱정시켜드리는 것 같은데 요 며칠 계속 목소리가 락만 세시간 불러서 갈려나간 것 처럼 쇳소리가 났어서:3 그냥 목소리만 안나오고 따끔거리는 거 빼고는 괜찮아요. 일단 따뜻한 거 사러 나갔다올 생각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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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5:18:57요며칠 강행군이기는 했죠...(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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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일모드주 (QR0GTO2HIU) 2021. 1. 24. 오후 5:19:18그럼 아마도 그거 쉬면 나아져....
나 자주 그러거든....(먼산)(목소리 3번 잃어봄) 일단 차가운 거 보다 따뜻한 거 먹자!!! -
645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5:21:04어차피 오늘 목 쓸 일이 없으니까요(끄덕좌 짤) 모드레드주 쪽이 더 걱정인데요. 목관리 잘하고 계신거죠?;^; 따뜻한 거...마셔야죠. 커피 사면 큰일나겠지(등짝 맞을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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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일모드주 (QR0GTO2HIU) 2021. 1. 24. 오후 5:22:22따순물!!!!
보통 의사 쌤들은 쉬면 나아진다고 하셨구... 나도 1주일씩 아예 통으로 쉬긴 했어.. 목을 쓰는 일디라 목소리는 필수라서...<:3 -
647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5:24:03따순...커피..(?)
일주일 통으로 쉬실 정도면 상태가 심각하셨는데요;^; 오늘은 말 안하고 푹 쉴 생각이에요:3 -
648 일모드주 (QR0GTO2HIU) 2021. 1. 24. 오후 5:24:59그거가 하루 이틀 말 안한다고 낫지는 않더라구.... :3 목이 쉰 거 처럼 나오다가 나중엔 소리가 아예 안 났어...':3
커피 말고 물 마시자!!! -
649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5:28:22어...괜찮겠죠. 응(.. ) 일단 오늘 쉬어보고 내일 상태 봐야죠..() 다녀올게요..따순 꿀물을 집어들고 오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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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일모드주 (Rl9EK3gwOg) 2021. 1. 24. 오후 5:32:07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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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일모드주 (Rl9EK3gwOg) 2021. 1. 24. 오후 6:54:19갱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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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7:33:16잠시 눈을 감았다가 떴는데 제 주말 두시간 순식간..;^; 슬픔을 머금고 저녁을 먹으러 가요..(갱신버튼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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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일모드주 (QR0GTO2HIU) 2021. 1. 24. 오후 7:34:35어사와 와이즈주! 피곤했나보네8ㅁ8(뽀다다다담)
나도 드디어 퇴근이다... 맛저해!!! -
654 모드주 (QR0GTO2HIU) 2021. 1. 24. 오후 7:34:53아차 나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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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7:36:26퇴근 조심해서 하세요 모드레드주:3 그러게요 피로가 좀 쌓였나봐요...근데 이렇게 자면 이따 새벽에 못자는데(이마 탁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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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모드주 (QR0GTO2HIU) 2021. 1. 24. 오후 7:38:56아앗... 그럴 땐 우유라도 데워 마시면 좋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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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후 7:40:15>>652 우연이네요, 저도 잠깐 눈 감았다가 떴는데 시간이동했어요...
좋은 저녁입니다.. 답레 써오겠습니다... (죽어감) -
658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7:41:00(죽은 눈) 제가 흰우유를 못마셔요 다른 우유는 괜찮..지 않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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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7:42:05>>657 루이스주 어서와요~~~:3 아니 루이스주는 몸이 안좋으시니까 (꼬옥) 그리고 다녀오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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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루이스주 (l1NmoJcbxA) 2021. 1. 24. 오후 7:47:14두유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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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7:48:42두유...좋아해요. 두유 검은 콩 두유 맛있고 고소하고(.. ) 근데 그냥 새벽에 4시까지 깨어있으면 어련히 졸리겠죠(대책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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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모드주 (QR0GTO2HIU) 2021. 1. 24. 오후 7:50:08루이스주 어서와!!
그러면 락토프리 우유... 권한다.... 나도 락토프리 우유는 소화가 되더라고.. 그나마....() -
663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7:51:29제가 아는 우유는 서울우유 외에는 없는데..() 그그냥 두유를 마시겠습니다..(은은) 그래도 추천은 감사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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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모드주 (QR0GTO2HIU) 2021. 1. 24. 오후 7:54:07다음에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3
나도 우유는 잘 못마셔서 그냥 락토프리 ㅜ우유로 라떼 만들어먹어... 맛있어...(챱챱) -
665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7:56:30다음에 먹어보도록 할게요:3 라떼 만들어서 드시는구나..저는 라떼는 안즐겨먹다보니 음..진짜 우유마시고 싶으면 바나나 우유나 오곡라떼 먹어요 (사서) 먹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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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모드주 (QR0GTO2HIU) 2021. 1. 24. 오후 7:58:17재료 있을 때만 만즐아 막지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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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8:02:01일단 집에서 라떼를 만들어 드신다는 게....(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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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모드주 (QR0GTO2HIU) 2021. 1. 24. 오후 8:02:31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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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8:04:37ㅋㅋㅋㅋㅋㅋㅋㅋ네 그렇게 되는거에요. 저는 극한의 똥손이라ㅋㅋㅋㅋ뭘 잘 못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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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모드주 (QR0GTO2HIU) 2021. 1. 24. 오후 8:11:29나도 똥손이야...!!! 간단한 것만 가능하다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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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8:12:54(라떼가 간단하던가. 간단하기는 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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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모드주 (QR0GTO2HIU) 2021. 1. 24. 오후 8:19:27우유랑 꿀이랑 재료랑 갈갈갈갈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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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8:20:38앗엇앗..믹서기..(고장난지 좀 됐는데 새로 사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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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모드주 (QR0GTO2HIU) 2021. 1. 24. 오후 8:22:00아아아앗.....(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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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8:25:24제가 본의 아닌 미니멀 라이프를 하고 있어서ㅋㅋㅋㅋㅋㅋ(뭔가 주방 용품 많은 걸 반기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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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모드주 (QR0GTO2HIU) 2021. 1. 24. 오후 8:27:27그럴 수 있지!!:3
나도 간단하게 있는 걸 선호하는 편이고... :3 -
677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8:37:07음음 맞아요:3 나중에 혹시 이사갈 거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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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모드주 (QR0GTO2HIU) 2021. 1. 24. 오후 8:40:07맞아 그걸 생각하면 간단한 게 최고야.... :3(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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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안드레주 (f00OCbI1GQ) 2021. 1. 24. 오후 8:50:20냄비와 깨끗한 물이 나오는 거주지만 있다면 무언가는 만들 수 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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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모드주 (QR0GTO2HIU) 2021. 1. 24. 오후 8:59:44어서와 안드레주!!! 맞아... 냄비와 물, 약간의 쌀만 있으면 죽을 끓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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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9:00:24>>678 (동의의 끄덕끄덕)
>>679 에..그래도 그 두가지보다는 더 있어야하지 않나요:3 어서와요 안드레주:3 -
682 모드주 (QR0GTO2HIU) 2021. 1. 24. 오후 9:04:34가방이 무거워서 자꾸 몸이 뒤집혀....
나는 무당벌레모드주다🐞 -
683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9:09:53앗엇앗 귀가 힘내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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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모드주 (QR0GTO2HIU) 2021. 1. 24. 오후 9:11:19(버둥버둥) 힘내는 무당벌레모드주야...
일단 집에는 막차 타게 생겼..어....() -
685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9:19:07세상에...;^; 힘내요 (꼬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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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루이스주 (gXzZXutHjY) 2021. 1. 24. 오후 9:57:37컨디션이 엉망진창인 관계로... 답레는 내일 드리겠습니다... 무력한 루이스주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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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10:03:20루이스주 푹 쉬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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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에키드나주 ◆B/WA/edw1M (eXDVplhbhQ) 2021. 1. 24. 오후 10:06:15.... 일요일이었을텐데 어째서... (널부러짐)
루이스주는 푹 쉬세요..★ -
689 모드주 (x1100J7aFU) 2021. 1. 24. 오후 10:15:01갱신... 에키드나주 힘내구... 루이스주 푹 쉬고.....
으으억 집 가고 싶어 집.... 보내줘 집에 보내줘... -
690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10:21:16에키드나주도 모드레드주도 힘내시고 두분 어서오세요. 날씨가 급격히 따뜻해져서 그런가 영 상태가 헤롱이네요. 한 사흘 밤샘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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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에키드나주 ◆B/WA/edw1M (dAudBKnsOM) 2021. 1. 24. 오후 10:25:12몯주도 힘내시구.. 와이즈주도 기운 내셔야... (너덜) ☆
다들 피곤하셔서 큰일이에요.. -
692 모드주 (x1100J7aFU) 2021. 1. 24. 오후 10:26:38와이즈주와 에키드나주도 기운내는 거시다....(뽀다다다다담)
어우 순간 너무 흔들려서 멀미했네.... -
693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10:29:54기운..기운도 기운인데 벌써 봄타는 건 아니겠지....( ..) 좀 감정이 오락가락이라서 업다운이 심하네요. 유난히 오늘..(은은) 일부러 스레에 잘 안붙어 있었는데...
(모드레드주에게 뽀담받음)(꼬오옥) -
694 에키드나주 ◆B/WA/edw1M (CH2VtuTiRc) 2021. 1. 24. 오후 10:31:42일단 다음주 평일에는 날이 따뜻하다니까요... 봄의 향기가 느껴질지도 몰라요.. (뽀담뽀담)
몯주는 멀미 하시면 휴대폰을 멀리하심이...(꼬옥) -
695 마르티네즈-느베야 (5y247d.Oyw) 2021. 1. 24. 오후 10:33:21"?"
당신의 반응에 여자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이었어요. 씁쓸한 미소에 지레 놀라 눈을 꿈뻑가리는 것같기도 했죠. 눈을 데굴 굴리는 모양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몰라 눈치를 보는 것같기도 했어요. 말만 안하지, 무엇이 잘못인지도 모르면서 미안하다 낑낑거리는 강아지같은 꼴이었죠.
"앗, 진짜로요? 완전 좋아요!!"
나, 나 체력도 자신 있고요, 안 위험하게 잘 데리고 다닐게요! 여자는 그 말이 그렇게 좋은지 볼까지 발갛게 물들이며 종알거렸어요. 여자는 동물을 정말로 좋아하지만 한 생명을 책임질 자신은 도저히 없었죠. 그러니 당신의 제안이 여자에게 좋은 기회일 수밖에 없었어요.
"그럴만도 하네요. 이렇게 귀여운 아이를 어떻게 안 좋아할 수 있겠어요?"
여자는 고개를 끄덕였어요. 당연하잖아요! 저렇게 사랑스러운 것을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죠?
"나다워요?"
고개를 갸웃거였어요. 마시멜로와 코코아가 나다웠나요? 어, 조금은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워낙에 단 걸 좋아하니까 그렇게 먹는다는 소리도 그렇게 이상하지 않을지도 몰라요. 여자는 당신의 손으로 시선을 돌렸어요. 이상하다, 뜨거울텐데. 그런것치고 당신은 아무렇지도 않게 잔을 만지고 있었죠. 그러다 달이요, 하고 말하는 목소리에 당신의 얼굴로 시선을 올렸어요. 왜 당신은 시선을 마주치려 들지 않는 걸까요. 생각 한구석에 조그만 부스러기를 모아담았어요. 당신이 꽃무늬 담요를 덮어줄 때까지도 여자는 가만히 있었어요.
"응, 옥상에서는 잘 보여요. 건물의 불빛도 다 꺼진 밤에는 별도 무척이나 잘 보여요."
여자는 우물쭈물거리며 이야기했어요. 말을 정리하고 정리했죠. 어디가 문제인지 모르니 조심할 수밖에요. -
696 마르티네즈-모드레드 (5y247d.Oyw) 2021. 1. 24. 오후 10:33:29여자는 마음에 들면 다행이라는 양 어깨를 으쓱였어요. 잘 어울리는 애칭이긴 했죠, 토끼같이 귀엽긴 하잖아요.
"진짜로 발 굴렀던 거예요? 잘 어울리긴 하지만..."
당신의 말에 놀란듯 눈을 동그랗게 떴죠. 그런 모습이 상상은 갔지만 진짜로 그럴줄은 몰랐는걸요.
"그러긴 하죠. 요즘에 편지를 쓰는 일이 영 없으니까요, 차라리 메일이면 몰라도."
요즘에 우체국은 거의 우체국 택배나 종이 통지서를 위해 남아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잖아요. 그러다 들려오는 말에 고개를 갸웃거렸어요.
"어, 난 좋아요. 한번도 해본 적 없긴 하거든요." -
697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10:34:58마르주 어서오세요:3 좋은 밤이에요.
>>694 일하는데 더운 거 그닥인데..(구겨진 종이짝) 정보 감사해요:3 -
698 에키드나주 ◆B/WA/edw1M (jCG2aWmIDs) 2021. 1. 24. 오후 10:36:04마르주 어서와요 ★
>>697 으아악...(황급히 펴드리기) 주말에 다시 추워진다니까 음음...★ -
699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10:39:35으으으으으..(펴짐)(구깃한 자국) 어찌되었든....사람은 간사해요. 추우면 춥다고 싫고 더워지면 덥다고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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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에키드나주 ◆B/WA/edw1M (siBL.o6Aw2) 2021. 1. 24. 오후 10:41:09>>699 왜 중간은 없는지..ㅠㅠ (꼬옥) 반만 가는게 이렇게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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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10:43:04이미 k패치받은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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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마르주 (aWqvhTHlHQ) 2021. 1. 24. 오후 10:48:10다들 안녕하세요... (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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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10:49:19>>702 저런 마르주.. 오늘 고되셨구나.(파릇하게 만들기 위해 영양제 물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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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에키드나주 ◆B/WA/edw1M (/EdNON5gR6) 2021. 1. 24. 오후 10:53:57K 패치... 무서워... (오들오들)
>>702 고생하셨어요 마르주.. (이불 덮어드리기) -
705 마르주 (mAybWhR/vM) 2021. 1. 24. 오후 10:57:38마르티네즈 은 메꽃을 뱉어내며 꽃말은 속박입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01697
A. M. W. 은 글록시니아를 뱉어내며 꽃말은 욕망입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01697 -
706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10:58:29>>705 진단이 너무 마르인데요....:0 아니 시들시들하시면서 진단 가져오셨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러감)(?)
-
707 마르주 (mAybWhR/vM) 2021. 1. 24. 오후 10:58:36>>703 안녕하세요, 와이즈주. (영양제 쪽)(쪼금...파르ㅛ해졌다)
>>704 에키주도 안녕하세요... (이불!)(이불 도롱이) -
708 에키드나주 ◆B/WA/edw1M (3dzTqaGIkw) 2021. 1. 24. 오후 11:01:10마르 진단 냠냠 ★
>>707 이불 도롱이 ㅋㅋㅋㅋㅋ 귀여우셔 (뽀담) -
709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11:01:21>>707 어서와요 마르주(쓰담담)(조금 더 물려드림)
뜬금없는데 우리집 개망나니 머리길이가 어중간한 중간길이인데..이걸 가끔 묶어주고 싶어요.....() -
710 마르주 (o6d0yJG.j6) 2021. 1. 24. 오후 11:05:06A. M. W. 님이 죽은자리에 피는 꽃은『보라색 크로커스』 꽃말은 "날 사랑한걸 후회하게 될거에요" 입니다
#죽은자리에피는꽃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65181
뭐지요....약간...내 죽음으로 넌 나를 잊을 수 없게 될 거야 같은 걸까요...
>>708 (고롱) 마르는 몰라도 마르주는 귀엽지 않아요.... (양심리스)
>>709 (쓰다듬에 조금 파릇해지던 마르주는...영양제로 인해 시들어버렸습니다!)(?) -
711 마르주 (o6d0yJG.j6) 2021. 1. 24. 오후 11:05:52짧은 꽁지머리 좋아요...길이만 된다면 짧은 반묶음도 예쁘고요! (*´∪`)
-
712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11:06:47>>710 (파릇해지시게 와랄랄라를 해드려야)(?)
세상에...마르 진단.. -
713 에키드나주 ◆B/WA/edw1M (TOSIPR2HTs) 2021. 1. 24. 오후 11:06:56>>709 묶어주도록 하죠..!! ★ (눈 반짝)
>>710 안이에오. 마르주도 귀여워오. (뽀담) -
714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11:08:09꽁지머리라기에는 길이가 길고 포니테일이나 로우테일로 묶기에는 길이가 짧은 애매한 길이라서...느읅 고민이네요. 묶여놔봤자 하악 하면서 안묶을 애라()
-
715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11:09:40와이즈 지킬의 꿈은 미지의 공간에서의 꿈. 시력을 잃어버린 화가가 당신에게 꽃을 내밀었네요. 그가 내민 꽃은 산사나무, 유일한 사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꿈이 전부 맞는 것은 아니잖아요? 와이즈 지킬, 받을 건가요?
#당신의_꿈에_찾아갑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29959
-
716 마르주 (z.D.gThaBI) 2021. 1. 24. 오후 11:10:21아이고...>>710에 이 내용으로 올린다는 게 그만
아도라 님이 죽은자리에 피는 꽃은『흑장미』 꽃말은 "당신은 영원히 나의 것" 입니다
#죽은자리에피는꽃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65181
>>712 (축축)(파릇!)
>>713 아니에요! (삐명) -
717 마르주 (vnKcHshszM) 2021. 1. 24. 오후 11:14:13마르티네즈의 꿈은 별이 떠다니는 우주의 꿈. 빛을 머금은 태양이 당신에게 꽃을 내밀었네요. 그가 내민 꽃은 아몬드, 진실한 사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받아드는 순간엔 황홀할거에요. 뭐, 그 순간만큼은 말이죠. 마르티네즈, 받을 건가요?
#당신의_꿈에_찾아갑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29959
마르: "태양에 지나치게 가까이 다가가면 이카루스의 날개는 녹기 마련이야. 강렬한 빛에 눈도 멀어버리겠지만." -
718 에키드나주 ◆B/WA/edw1M (.ZtE52d5yg) 2021. 1. 24. 오후 11:14:31에키드나 의 꿈은 음표들이 떠다니는 꿈. 여러 색으로 빛나는 보석의 원석이 당신에게 꽃을 내밀었네요. 그가 내민 꽃은 국화, 정조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그 꽃을 당신에게 선물하는 의도는, 나도 잘 모르겠어요. 에키드나 , 받을 건가요?
#당신의_꿈에_찾아갑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29959
에키드나 님이 죽은자리에 피는 꽃은『흑장미』 꽃말은 "당신은 영원히 나의 것" 입니다
#죽은자리에피는꽃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65181
흐으음..
>>714 ... 귀여워 ★
>>716 삐명이래 귀여워!!! (꼬오기) -
719 마르주 (vnKcHshszM) 2021. 1. 24. 오후 11:16:30>>714 하악이라니...묶어주고 싶게 말이에요. (?)
>>718 에키도 흑장미네요!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이미지는 빨간 장미가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지만요. (얌전히 앵김) -
720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11:18:58? ? ? ? 와랄랄라에 마르주가 파릇해지셨..아니 근데 왜 하악에 묶어주고 싶고 귀여운거냐구요. 이상한 취향들이야(진단 할짝)
-
721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11:25:54
-
722 에키드나주 ◆B/WA/edw1M (p2YXk3ZFmk) 2021. 1. 24. 오후 11:27:20>>719 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저도 붉은 장미 쪽이라고 생각해요!! (와랄랄라)
>>720 그치만 귀여운데요!!! (왈랄랄라라랄랄)
>>721 ...예쁘다!!!!!!!!!!! -
723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11:29:19>>722 느에에...(축축) 안귀엽습니다..우리집 개망나니도 안예뻐요(?)
-
724 마르주 (Ij3jyE/MVc) 2021. 1. 24. 오후 11:32:54>>720 ?? 당연한 거 아닌가요? 원래 사람은 청개구.. (읍읍)
그리고 와이즈 예뻐요! 그런데 문구가... ;0;
>>722 그렇죠? 개인적으로 에키는 붉은 장미의 화려함이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더블 와랄라에 눅눅해졌다) -
725 마르주 (Ij3jyE/MVc) 2021. 1. 24. 오후 11:35:03
-
726 에키드나주 ◆B/WA/edw1M (aZoMX.7/.I) 2021. 1. 24. 오후 11:37:46>>723 저런거 올려놓고 부정하셔도 소용없습니다.. ★ (꼬옥)
>>724 >>725 붉은 장미를 보고 구상한 캐릭이기도 하구요 ☆ .. 마르도 예쁘다아.. -
727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11:37:58마르야..마르야...;^; (냅다 울기)
>>724? ? ? 당연한 거였나요?:3 그리고 문구는 질리도록 많이 나온 우리집 개망나니의 설정 중 하나인걸요:3 20살이 되자마자 헌터가 됐으니까요:3 그리고 마르가 더 예뻐요:3 -
728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11:40:02(우리집 개망나니 저런색깔의 셔츠랑 저런색깔 베스트 입혀놓으니까 분위기가..되게..)(나중에 시간되면 입혀봐야지)
>>726 아니 근데 진짜 공설로 예쁘지는 않....(포기) -
729 에키드나주 ◆B/WA/edw1M (uDJr1sPoH.) 2021. 1. 24. 오후 11:41:39>>728 (쁘이)(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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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11:44:09우리집 개망나니가 예쁘다는 걸 저희 스레에 계신 분들 80%가 인정하시면 그때 인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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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루이스주 (8/G5rrkGaM) 2021. 1. 24. 오후 11:46:53배에 온찜질하고 있다가 없는 기력 쥐어짜내서 와이즈 이쁘다고 인정하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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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에키드나주 ◆B/WA/edw1M (tgiV8BUoYI) 2021. 1. 24. 오후 11:47:08>>730 백퍼센트 달성할겁니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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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에키드나주 ◆B/WA/edw1M (SL3VCwqsJ2) 2021. 1. 24. 오후 11:47:38>>731 (와랄랄라) 맞아요 맞아요 예쁘죠~ 그리고 루이스주 푹 쉬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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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후 11:48:28드디어 집...... 루이스주 힘내구.... 허벅지 안 쪽 주물주물도 도움이 된다.....(뽀다다담)
그리고 마르 픽크루...!!(야광봉) 답레는 아마... 자정 넘어서....(먼산) -
735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11:48:56>>731 (흠칫) 아니 그정도에요? ? ? 그것보다 얼른 다시 쉬러가세요 루이스주 얼른요(이불 덮어드리고 도담)
>>732 허허허 설마요..... -
736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11:49:42모드레드주 어서오세요:3 고생하셨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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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에키드나주 ◆B/WA/edw1M (.ZtE52d5yg) 2021. 1. 24. 오후 11:50:24몯주 어서오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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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모드주 (7hAo25PFxg) 2021. 1. 24. 오후 11:51:00모드레드의 꿈은 모든 것들이 뒤죽박죽인 평행세계에서의 꿈. 해맑은 어린아이가 당신에게 꽃을 내밀었네요. 그가 내민 꽃은 선인장, 불타는 마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그 꽃을 당신에게 선물하는 의도는, 나도 잘 모르겠어요. 모드레드, 받을 건가요?
#당신의_꿈에_찾아갑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29959
몯쟝 답다!!!!! -
739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11:51:40불타는 마음...모드레드다워..(진단 냠냠)
-
740 루이스주 (8/G5rrkGaM) 2021. 1. 24. 오후 11:53:16>>733 쉬고 있습니다... (당당) (스레에 밍기적대며 누워있는 폼을 과시)
>>734 아뇨... 그건 얼추 끝났는데 이번엔 위염이......... 걱정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어요..
>>735 (옷깃꾸왁) 쉬고 있습니다... (중요하니 두 번 강조) -
741 에키드나주 ◆B/WA/edw1M (KDvsTEn0p2) 2021. 1. 24. 오후 11:53:31몯쨩 답다...★
>>735 누워계시던 루이스주가 튀어나오실 정도니.. ★ -
742 에키드나주 ◆B/WA/edw1M (KDvsTEn0p2) 2021. 1. 24. 오후 11:54:11>>740 아주 좋습니다 ★ 그대로 쭉 푹 쉬시는겁니다 ★ (두꺼운 이불 얹어드리기)
-
743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11:54:49>>740 어어..어...그럼 우리집 개망나니라도 안고 계실래요?(갑자기) 조금이라도 식사하셨나요? 제산제는? (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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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루이스주 (8/G5rrkGaM) 2021. 1. 24. 오후 11:55:13>>742 더, 더워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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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11:55:47>>741 (저 그건 좀 놀랐어요..)
-
746 루이스주 (8/G5rrkGaM) 2021. 1. 24. 오후 11:57:15>>743 따뜻한 우유에 매쉬포테이토를 먹었습니다.. 약도 먹었구요.. ...그리고 양배추즙이란 끔찍한 물건도 먹었습니다... (파르르)
>>우리집 개망나니라도<< 좋은 일상 소재를 얻은 것 같네요.. (사악) -
747 루이스주 (8/G5rrkGaM) 2021. 1. 24. 오후 11:57:56>>745 놀래켜서 죄송합니다.. (급속도로 쪼그라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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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YZ주 (pnQwnBspk.) 2021. 1. 24. 오후 11:59:24>>746 엑..? 갑자기 일상 소재요? 어..양배추즙은 안먹어봤는데 반응보니 끔찍한거군요..제산제만 끔찍한 줄 알았더니() 잘하셨어요. 그럼 꼬옥 해줄까요?:3(순진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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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YZ주 (QJTkHRXDcA) 2021. 1. 25. 오전 12:00:34>>747 아니아니, 놀란 것도 놀랐는데..걱정하고 있었거든요:3 봐서 좋아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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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에키드나주 ◆B/WA/edw1M (zOY8RVW0EY) 2021. 1. 25. 오전 12:00:57>>744 몸을 따뜻하게 덥혀야 합니다!! (하나 더 추가)
>>745 그만큼 와이즈가 예쁘다는 이야기죠!! ★ -
751 모드주 (fLVIIMIg92) 2021. 1. 25. 오전 12:01:04양배추가 효과가 좋기는 한데.... 맛이....
마치 먼지가 잔뜩 쌓인 곳을 걸레로 닦고 그 걸레를 헹군 물을 마시는 맛..... :3 끔찍해... -
752 YZ주 (QJTkHRXDcA) 2021. 1. 25. 오전 12:02:55>>750 아직 80%가 인정하지 않으셨으니 저는 인정하지 않겠어요:3
>>751 (창백)(오우마이갓뜨) -
753 에키드나주 ◆B/WA/edw1M (.8VtacVe22) 2021. 1. 25. 오전 12:05:37느에에...
>>7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드시..★ -
754 YZ주 (QJTkHRXDcA) 2021. 1. 25. 오전 12:06:23>>753 (절대 그럴리 없다는 극한의 도리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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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몯주 (fLVIIMIg92) 2021. 1. 25. 오전 12:11:07그래서 나는 보통 먹을 때 양배추환으로 먹어... 그러면 좀 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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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YZ주 (QJTkHRXDcA) 2021. 1. 25. 오전 12:12:25제가 양배추즙까지는 안가봐서..(제산제가 끝인 사람) 나중에 필요하면 환으로....메모 체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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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루이스주 (6UGqdyullY) 2021. 1. 25. 오전 12:12:37차라리 생으로 뜯어먹을 걸 그랬죠... (진저리)
아무튼 따뜻하게 누워 있으므로... 불시에 사라진다 해도 양해해 주시기 바라요.. -
758 에키드나주 ◆B/WA/edw1M (zRwHopWI9w) 2021. 1. 25. 오전 12: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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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YZ주 (QJTkHRXDcA) 2021. 1. 25. 오전 12:14:08불시에 사라지시는 게 아니라 아예 제대로 쉬러가주세요. 루이스주.....걱정 많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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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YZ주 (QJTkHRXDcA) 2021. 1. 25. 오전 12:14:44>>758 흐이약....(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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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에키드나주 ◆B/WA/edw1M (3dw7hfzW3Q) 2021. 1. 25. 오전 12:19:29>>760 (수분크림 철퍽) 보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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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YZ주 (QJTkHRXDcA) 2021. 1. 25. 오전 12:20:11으으으윽....(수분크림 철퍽)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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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몯주 (fLVIIMIg92) 2021. 1. 25. 오전 12:21:34푹 쉬러 가 루이스주...
와이즈주도 푹 쉬는 게 중요하다...() 목소리 때문에라도 푹 쉬는 게 좋아. -
764 에키드나주 ◆B/WA/edw1M (3dw7hfzW3Q) 2021. 1. 25. 오전 12:22:01다들 푹 쉬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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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YZ주 (QJTkHRXDcA) 2021. 1. 25. 오전 12:23:17이불 속에서 뭉개고 있으니 괜찮아요. 일단 쉬고 있어요..(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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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몯주 (fLVIIMIg92) 2021. 1. 25. 오전 12:31:48쉬면서 록시를 듣고 있다구... :3 시카고 록시 오리지널 버전 꼭 들으새오 두 번 들으새오... :3
개쩔어..... -
767 YZ주 (QJTkHRXDcA) 2021. 1. 25. 오전 12:32:27(모드레드 추천곡을 메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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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몯주 (fLVIIMIg92) 2021. 1. 25. 오전 12:37:39꼭 오리지널이야!!!! 한국어 버전으로 보는 거 보다 오리지널 보는 거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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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루이스주 (6UGqdyullY) 2021. 1. 25. 오전 12:37:51>>748 루이스: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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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YZ주 (QJTkHRXDcA) 2021. 1. 25. 오전 12:42:14>>768 !! 알겠습니다:3
>>769 yz:(맞꼬옥)(부비적) -
771 YZ주 (QJTkHRXDcA) 2021. 1. 25. 오전 12:42:58(...? 루이스주 제대로 쉬라니까 이분...)(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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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에키드나주 ◆B/WA/edw1M (SUHEt0B.YE) 2021. 1. 25. 오전 12: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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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루이스주 (6UGqdyullY) 2021. 1. 25. 오전 12:45:02루이스: ...♡
(누워 있으니 걱정 않으셔도 좋습니다.. 모드주도 에키주도 와이즈주도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우리 모두 화이팅..) -
774 YZ주 (QJTkHRXDcA) 2021. 1. 25. 오전 12:45:53ㅓㅜㅑ 난 저 개구리짤 볼때마다 놀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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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YZ주 (QJTkHRXDcA) 2021. 1. 25. 오전 12:47:17우리 존재 화이팅..(은은)
>>773 yz:이제 자야죠. 루이스.(머리 쓸어줌) -
776 몯주 (fLVIIMIg92) 2021. 1. 25. 오전 12:48:19마르주 답레는 내일 써야겠다...... 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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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YZ주 (QJTkHRXDcA) 2021. 1. 25. 오전 12:51:29모드레드주 오늘 수고 많으셨고 푹 쉬시길 바래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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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몯주 (fLVIIMIg92) 2021. 1. 25. 오전 12:59:16오늘은 일찍 잤으면 좋겠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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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루이스주 (6UGqdyullY) 2021. 1. 25. 오전 1:01:40>>775 루이스: 당신도, 잘 자요. (부비적)
와이즈주도 모드주도 이번 주도 수고많으셨습니다... 얼른 푹 쉬실 수 있기를... 으엑. (전원 off) -
780 YZ주 (QJTkHRXDcA) 2021. 1. 25. 오전 1:03:33루이스주 잘자요:3
>>778 설마 잡무가 남으셨....?:0 세상에 같이 있어드리고 싶은데.. 저도 진통제 먹은 상태라 언제 넉다운 될지 몰라서;^; -
781 모드주 (fLVIIMIg92) 2021. 1. 25. 오전 1:03:37잘자 루이스주!!!
으음.... 과연 잘 수 있을ㅋ가....() -
782 에키드나주 ◆B/WA/edw1M (NV7LhfBT6c) 2021. 1. 25. 오전 1:31:48그아악 졸았어여...☆ 자러가볼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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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모드주 (fLVIIMIg92) 2021. 1. 25. 오전 1:33:13잘자 에키드나주!!!!!
자고... 싶다..... (아려니 -
784 일모드주 (3.lnuh7qoU) 2021. 1. 25. 오전 8:46:25셔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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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느베야-마르티네즈 (HRyDecaakc) 2021. 1. 25. 오전 10:05:23자신의 표정에 여성이 불편해진 것 같아 그녀는 담담한 표정으로 돌아와 올라오는 김에 턱을 댔다. 따숩게 데워진 공기가 느껴졌다.
" 순둥한 개니까, 산책하기 어렵지 않을 거예요."
거절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선뜻 좋다고 말하는 모습에 그녀도 표정을 누그러뜨리며 덩달아 기뻐했다. 연신 개에게 귀엽다고 하는 여성의 말을 듣고, 그녀의 입이 자그맣게 벌어졌다.
" 사실 베리는 유기견이었어요."
개를 이토록 좋아하는 여성이니, 또 베리와 가장 친한 사람 중 하나이기도 하니, 이 얘기를 들려줘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마찬가지로 유기된 처지에, 죽은 어미 주변을 맴돌며 낑낑거리는 베리를 저는 못 본 체 할 수 없었어요. 빵 한 덩이를 쪼개 나눠주고. 생수통 물을 반 따라주고. 그렇게 친구가 되었어요. 눈이 까맣지만 않았더라도 놓을 수 있었을텐데. 눈이 너무 맑고 검더라구요."
아이의 눈처럼요. 그리고 담장 너머의 까맣던 아로니아 베리처럼. 그녀는 바람처럼 그 말을 덧붙이고 옅게 웃음지었다. 개를 만나고 얼마 안되어서 그녀도 귀인을 만났다. 모든 일은 그물처럼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그럼 누군가를 죽인 사람은 어떨까? 그녀는 거기까지 생각하고 가게에 걸린 드림캐쳐 속의 실 그물을 응시했다.
" 응... 아니려나요?"
고개를 갸웃거리는 여성을 보고 그녀도 반대편으로 고개를 기울였다.
" 보러 갈래요?"
뜨겁던 찻잔이 이제 따듯해졌을 때. 가장 잡기 좋은 온도가 되었을 때, 그녀는 오히려 찻잔을 테이블에 놓아 버렸다. 가만히 엎드려 눈을 반쯤 감았던 개가 담요 끝을 살짝 물더니 꼬리를 급하게 흔드는게, 꼭 자기도 데려가 달라고 신호를 보내는 것만 같았다.
#아니 마르 너무 착해 ㅠㅜㅜ 뭐가 문젠지 몰라서 말을 정리했대.. 느베야가 미안해 마르야8ㅁ8 -
786 에키드나주 ◆B/WA/edw1M (pg23ui9Vxs) 2021. 1. 25. 오전 10:23:49((느베야도 마르도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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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느베야주 (HRyDecaakc) 2021. 1. 25. 오전 10:25:35>>786 와라랄라 선제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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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에키드나주 ◆B/WA/edw1M (SyZXM6.04g) 2021. 1. 25. 오전 10:26:50>>787 (와랄라랄라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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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크로엔주 (gjCNZr3iMs) 2021. 1. 25. 오전 10:28:05갱신이에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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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에키드나주 ◆B/WA/edw1M (2/5EIr6GEk) 2021. 1. 25. 오전 10:30:53크로엔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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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크로엔주 (gjCNZr3iMs) 2021. 1. 25. 오전 10:34:31흑흑 쉬고싶다 ... 다들 좋은 아침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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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일모드주 (hUxL8x2eeM) 2021. 1. 25. 오전 10:48:34>>780 정답... :D.... 잡무가 늘 발목을 잡네ㅠ
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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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크로엔주 (gjCNZr3iMs) 2021. 1. 25. 오전 10:50:01몯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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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일모드주 (hUxL8x2eeM) 2021. 1. 25. 오전 11:00:24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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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모드레드 - 마르티네즈 (hUxL8x2eeM) 2021. 1. 25. 오전 11:04:45"응. 엄청 굴렀지?? 그것도 되ㅡ게 옛날이지만! 인간으로 치면..... 10살 정도 때???"
모습이 그런 거니까. 응응, 겉모습으로 나이를 설명해야 하는 슬픔이네!!! 그런거네!!! 50살 때 그랬다고 말하면 니힐이 나한테 할아버지라고 그럴지도 모르니까!
"진짜 모드씨의 인장은 아니지만, 재료는 다 있어!"
나는 씩 웃었어. 다 갖고는 있었으니까!! 집 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어.
"웰컴 마이 하우스!!! 니힐!!!"
니힐과 내 뉴ㅡ핸드폰!! 환영해! 나는 문을 벌컥 열었어.
"왁스 냄새 때문에 창문을 다 열어둬야 하니까, 조금 추울지도 몰라? 내 침실에 있을래? 금방 다 들고 갈테니까!!" -
796 일모드주 (hUxL8x2eeM) 2021. 1. 25. 오전 11:41:17몬가..... 월루용으로 진단 하고 싶은데 할만한 게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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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YZ주 (QJTkHRXDcA) 2021. 1. 25. 오후 12:25:31(쓰러짐)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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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일모드주 (hUxL8x2eeM) 2021. 1. 25. 오후 12:43:39어서와 와이즈주! 몸은 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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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YZ주 (QJTkHRXDcA) 2021. 1. 25. 오후 12:44:58(엄지 척) 목소리는 조금 버겁기는 해도 나오네요. 대신....잤는데도 졸려요..:3 모드레드주 안녕(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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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일모드주 (hUxL8x2eeM) 2021. 1. 25. 오후 12:50:26조금 더 쉬어야 할 거 같은데.... 병원에는 가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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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YZ주 (QJTkHRXDcA) 2021. 1. 25. 오후 12:52:29오늘 출근이 좀 이르다보니 병원갈 생각을 못했네요;3 으응..일단은 출근해야돼요. 현생이 발목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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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일모드주 (hUxL8x2eeM) 2021. 1. 25. 오후 12:55:52아이고...8ㅁ8 병원 다녀와서 쉬는 게 가장 제일인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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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YZ주 (QJTkHRXDcA) 2021. 1. 25. 오후 12:56:56허어잉..(토닥받음)(꼬오옥) 걱정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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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일모드주 (hUxL8x2eeM) 2021. 1. 25. 오후 1:11:17건강이 제일이니까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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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YZ주 (QJTkHRXDcA) 2021. 1. 25. 오후 1:13:09그래도 격일로 틈틈히 쉬니까요:3 병원을 가보기는 해야죠. 응(.. ) 일단 간단하게 점심 찝쩍대고 올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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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일모드주 (V8LqQvC0zQ) 2021. 1. 25. 오후 1:25:12다녀와 와리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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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일모드주 (V8LqQvC0zQ) 2021. 1. 25. 오후 1:25:27아니 와리즈주는 누구야 와이즈! 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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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YZ주 (QJTkHRXDcA) 2021. 1. 25. 오후 1:32:18와리즈......?:0 아니 근데 말이 되기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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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일모드주 (hUxL8x2eeM) 2021. 1. 25. 오후 1:32:5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 어서와 와이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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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YZ주 (QJTkHRXDcA) 2021. 1. 25. 오후 1:36:38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시 안녕이에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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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일모드주 (hUxL8x2eeM) 2021. 1. 25. 오후 1:43:49안녕안녕이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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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YZ주 (QJTkHRXDcA) 2021. 1. 25. 오후 1:55:29좀 일찍 출근 준비하고 뭉개고 있을까 고민되네요.. (이불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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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일모드주 (V8LqQvC0zQ) 2021. 1. 25. 오후 2:06:24일찍 준비하고 뭉개는 게 좋지 않을까...???;3
어우.. .나도 드디어 내일 쉬네.... -
814 YZ주 (QJTkHRXDcA) 2021. 1. 25. 오후 2:11:25안그래도 그럴려구요....:3 앗 내일 쉬시는구나. 푹 쉬시는거에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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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일모드주 (V8LqQvC0zQ) 2021. 1. 25. 오후 2:13:36푹 쉴거야!!! 그래야지 모레부터 5일 동안 풀로 일하니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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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YZ주 (QJTkHRXDcA) 2021. 1. 25. 오후 2:14:47;^; 5일 풀로...모드레드주 살아 계시는 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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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일모드주 (hUxL8x2eeM) 2021. 1. 25. 오후 2:26:36살아있다궁!!!>:3
괜찮을거야! 아마도....??? -
818 YZ주 (QJTkHRXDcA) 2021. 1. 25. 오후 2:27:04(정말 괜찮으신건가....)(은은)(뽀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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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일모드주 (hUxL8x2eeM) 2021. 1. 25. 오후 2:30:56((((뽀담받음))))(((햅삐))))
내 멘탈은 괜찮지 않겠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3 -
820 YZ주 (QJTkHRXDcA) 2021. 1. 25. 오후 2:37:25그그래도 내일 푹 쉬시면서 컨디션 조절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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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일모드주 (hUxL8x2eeM) 2021. 1. 25. 오후 3:00:21힘낼게:3 와이즈주도 힘내구 꼭 병원 가는 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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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YZ주 (QJTkHRXDcA) 2021. 1. 25. 오후 3:14:34일단 제가 오늘을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너무너무너무 월요일이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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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YZ주 (LycLtLofrg) 2021. 1. 25. 오후 4:23:11기력만 좀 남아 있다면 일상 돌리고 싶은데 현생이 놓아주질 않아...;^; 출근길에 오르면서 갱신해놓을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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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일모드주 (hUxL8x2eeM) 2021. 1. 25. 오후 4:36:20갱신이야... 와이즈주 잘 다녀오구.. .고생이 망ㅎ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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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YZ주 (LycLtLofrg) 2021. 1. 25. 오후 4:48:40모드레드주도 힘내세요. 응원 감사해요:3 퇴근하고 병원 좀 다녀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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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일모드주 (V8LqQvC0zQ) 2021. 1. 25. 오후 5:12:17호아ㅣ팅이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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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YZ주 (LycLtLofrg) 2021. 1. 25. 오후 5:50:54흐흐희..우리 덕캐들 보고 싶다..사랑해:3..♥ 나중에 올게요...(현생에 목줄 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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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느베야주 (HRyDecaakc) 2021. 1. 25. 오후 8:18:30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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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에키드나주 ◆B/WA/edw1M (CuOKBSLe/E) 2021. 1. 25. 오후 8:19:28>>828 (뒹구르르르르)(꼬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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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YZ주 (LycLtLofrg) 2021. 1. 25. 오후 9:09:35OTL 살려..아니 죽여주세요..(구겨진 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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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에키드나주 ◆B/WA/edw1M (hFAzHadb3.) 2021. 1. 25. 오후 9:11:37>>830 (와랄랄라) 어서오세요 와이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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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느베야주 (HRyDecaakc) 2021. 1. 25. 오후 9:12:12>>829 에키주 안녕!!!(꼬옥)
>>830 와이즈주 안녕.. 괜찮은거야?8ㅁ8 -
833 크로엔주 (gjCNZr3iMs) 2021. 1. 25. 오후 9:13:08퇴근하고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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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에키드나주 ◆B/WA/edw1M (hZLjs58MNU) 2021. 1. 25. 오후 9:17:21>>832 느베야주도 안녕이에요~ ☆(뽀담)
>>833 크로엔주도 안녕이에요~☆ -
835 느베야주 (HRyDecaakc) 2021. 1. 25. 오후 9:26:10>>833 크로엔주 퇴근 축하해! 월요일인데 고생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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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크로엔주 (gjCNZr3iMs) 2021. 1. 25. 오후 9:32:22에키주 느베야주 좋은 밤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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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몯주 (fLVIIMIg92) 2021. 1. 25. 오후 9:49:36집이다 갱신해... :3
그리고 멀티 일상을 구한다!!! -
838 느베야주 (HRyDecaakc) 2021. 1. 25. 오후 10:17:53멀티라.. 금방 잘 것 같긴 한데 괜찮다면 내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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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몯주 (fLVIIMIg92) 2021. 1. 25. 오후 10:19:03>>838 핫 그렇다면 일단 찌른다:3 잇는 건 느긋하게 하자구:3 무엇보다 나 내일 쉬니까!! 휴무 최고야....
-
840 느베야주 (HRyDecaakc) 2021. 1. 25. 오후 10:19:59>>839 몯주 내일 쉬는 거야??? 좋아 불태우는거야...!(?)
가라 다이스
1. 왕자님 몯렏
2. N. -
841 느베야주 (HRyDecaakc) 2021. 1. 25. 오후 10:20:16응?? 다이스는 굴려야지 나자신;;
.dice 1 2. = 1 -
842 몯주 (fLVIIMIg92) 2021. 1. 25. 오후 10:21:14몯렏이 왕자님이라니... 절대 아니야...!!! 어찌되었건 내가 선레니 원하는 상황 있는가 느베야주!!!:3
-
843 몯주 (fLVIIMIg92) 2021. 1. 25. 오후 10:22:07
-
844 느베야주 (HRyDecaakc) 2021. 1. 25. 오후 10:23:45>>842 바 어때? 요즘 바 일상 굴린지 좀 된 것 같아서..!
(하지만 몯렏 왕자님 같은걸...)(소곤소곤) -
845 느베야주 (HRyDecaakc) 2021. 1. 25. 오후 10:24:12>>843 저렇게까지 탈 필요는 없잖아..ㅋㅋㅋ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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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몯주 (fLVIIMIg92) 2021. 1. 25. 오후 10: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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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느베야주 (HRyDecaakc) 2021. 1. 25. 오후 10:29:06>>846 이 짤은.. 주워야겠다(줍줍) 앗 그래주면 고맙지! 느긋하게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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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모드레드 - BAR (fLVIIMIg92) 2021. 1. 25. 오후 10:36:24버본을 마시고 싶다!!! 버본! 버본 원해!!! 못 마신 지 제법 되었다구!? 진짜로!?
"..... 그런 의미에서 왔어!! 버본 한 잔, 스트레이트로!!"
나는 바텐더씨에게 씩 웃으면서 말했어. 바텐더씨가 꺼내는 버번을 보면서 씩 웃었어. 이야, 핸드폰도 새로 생겼고 이제 현대사회모드씨가 되었다니까!!
"여기 버번 좋아해, 버번이 맛있는 술집은 전부 다 좋아! 그런 의미에서, 감바스 알 아히요도 하나 먹어볼까나ㅡ!"
어쩐지, 인기척이 느껴져서 고개를 돌렸어. 그리고 나는 눈웃음을 지으면서 인사했어.
"안녕!!" -
849 몯주 (fLVIIMIg92) 2021. 1. 25. 오후 10: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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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느베야주 (HRyDecaakc) 2021. 1. 25. 오후 10:37:44현대사회 모드씨 ㅋㅋㅌㅋㅋㅋㅋㅋㅋ 답레 써올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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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몯주 (fLVIIMIg92) 2021. 1. 25. 오후 10:38:17천천히 가져와주시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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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마르티네즈-느베야 (yrpCUQz0Ag) 2021. 1. 25. 오후 10:40:15"응, 그럴 것같아요."
이렇게 착한 아인데, 그렇지? 베리는 착해서 잘할 수 있지? 여자는 활짝 웃으며 연신 종알거렸어요. 한껏 올라간 톤과 발개진 볼이 여자의 기분을 잘 나타내주었어요. 어쩌면 당신이 지금껏 봤던 그 어떤 얼굴보다도 풀어헤쳐진 얼굴일지도 모르겠어요. 연신 방긋거리던 표정이 들리는 말에 미약하게 굳었어요. 유기견이요, 버림받은. 얼굴이 울상으로 일그러지는 와중에도 여자는 몇가지 단어를 놓치지 않았어요. 예를 들어, 마찬가지로 유기된 처지에, 라던지요.
"...저렇게 순하고 사랑스러운 아이가 무슨 잘못이 있어서,"
울먹이는 말은 끝까지 이어지지도 못했어요. 목이 막혔는지 여자는 차를 함모금 머금었어요. 입 안에서 한참을 굴리다가 겨우 목 너머로 넘겼어요. 여자는 눈이 너무 맑아서 놓을 수가 없었다는 말을 들으며 가만히 있었어요. 뭐라 이야기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했고, 말을 정리할 필요성을 느껴서이기도 했어요.
"동물들은 가끔 보다보면, 참 숨기지 않고 다 내보이는 거 알아요? 그 애정이 너무 맑고..."
무겁기도 해서, 난 무섭더라고요. 끝에서야 여자가 내보인 것은 뜻모를 이야기였어요. 말을 내뱉곤 잠시 입을 다물었어요. 그러다 고개를 살래살래 흔들며 얼버무렸죠. 그냥, 느베야가 참 대단한 것같아서요.
"어, 어, 네?"
반문에 당황한 것처럼 여자는 두 눈을 동그랗게 떴어요. 아니...라고 하면, 어, 뭐라고 해야 하죠? 여자는 자신없는 말을 웅얼거렸어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옥상에요?"
어까 달이 싫다고 하지 않았나요. 여자는 잠시 우물쭈물거리다 대답했어요. 난 상관없어요. 마시던 잔을 놓고 의자에서 폴짝 뛰어내렸어요. 같이 가자는 것처럼 손을 내밀었어요. -
853 마르티네즈-모드레드 (yrpCUQz0Ag) 2021. 1. 25. 오후 10:40:22"귀여웠겠네요!"
당신의 말에 여자는 꺄륵 웃었어요. 나중에라도 한 번 보고 싶었죠, 그렇다고 부러 화나게 먼들 수는 없었지만요.
"그냥 한번 해보고 싶어서 그러는 거니까 상관 없어요!"
여자는 종종걸음으로 당신을 뒤따라갔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당신의 집에 도착했죠. 당신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어요.
"응, 침실에서 기다릴게요! 얌전히 기다릴테니까 빨리 와야해요!"
아니면 망부석이 되어버릴지도 모른다구요? -
854 모드주 (fLVIIMIg92) 2021. 1. 25. 오후 10:45:38마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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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모드주 (fLVIIMIg92) 2021. 1. 25. 오후 10:45:53악악!!!
마르주 어서와!!!! -
856 느베야-모드레드 (HRyDecaakc) 2021. 1. 25. 오후 10:51:09월요일은 타투 가게를 쉬는 날이다. 그녀는 하늘거리는 흰색 샤스커트 위로 달라 붙는 진회색 폴라티를 입고, 놀랍게도 겉옷 없이 가게를 나섰다. 손에는 작은 지갑과 전자담배만 들려있을 뿐이었다. 어차피 가까운 술집을 가는 건데 그 잠깐이 뭐가 춥다고. 그녀가 느끼기에 요즘 날씨는 봄이나 다름 없었다.
" 안녕하세요, 킵한 거 언더락으로 줄래요?"
왜 항상 킵한 술이 있느냐. 새 술을 주문하긴 하는 거냐는 물음에 그녀는 이렇게 답할 것이다. 주문한 술은 무슨 일이 있어도 남기고, 다 먹으면 시켜서라도 남긴다고. 왜 그러느냐 묻는다면 글쎄. 킵한 걸로 주세요, 하고 말하는 게 습관이 들어 버려서.
" ...계약자네요?"
최근 심경의 변화가 있던 걸까. 모드레드를 본 그녀가 눈을 가늘게 뜨며 냉랭하게 말을 뱉었다. 비단 몸이 차가워서 그리 느껴지는 건 아닐테다.
" 마침 필요했는데 잘됐네요."
높다란 의자 위로 앉은 그녀가 치마자락을 정리하더니 손가락을 들어 메뉴를 죽 훑었다.
" 슈가 자몽 하나 주세요."
평소보다 곱지 않은 동작으로 그녀가 전자담배를 비뚜름하게 물었다가 모드레드에게 시선을 주었다. 죽은듯 들이마신 연기가 입 사이로 나와 그에게 뿜어저 나왔다. -
857 느베야주 (HRyDecaakc) 2021. 1. 25. 오후 10:52:00마르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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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마르주 (C39b3P4xME) 2021. 1. 25. 오후 10:53:01A. M. W.에게 온 편지는 풍경을 종이에 담아낸 듯한 풍경화. 숲 속에서 길을 잃었다가 찾았을 거에요.
당신이 그것을 확인해 보니 [널 좋아했어.] 라고 적혀 있었어요. A. M. W., 눈물을 참는 듯 눈가가 붉어졌어요.
#누군가로부터_온_편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32179
나도 알고 있었어, 미안해...편지를 쥐고 주저앉아버린 여자가 연신 울음에 적셔진 사과를 건네네요. -
859 마르주 (C39b3P4xME) 2021. 1. 25. 오후 10:54:22다들 안녕하세요!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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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모드레드 - 마르티네즈 (fLVIIMIg92) 2021. 1. 25. 오후 10:59:58"당연하지!! 모드씨는 늘 귀엽고 멋져♥"
나는 웃으면서 말했어. 난 늘 귀엽고 멋지니까 말이야! 그거 진심이니까!!
"귀여운 니힐이 잠들지 않게 빨리 가져갈게! 침실 발코니만 활짝 열어 줘. 왁스 냄새가 꽤 독하거든."
분명 그거, 응접실 책상 속 어딘가에 처박아뒀을 테니까!! 나는 고개를 끄덕이곤 응접실 쪽으로 달려갔어.
"아! 여기있다!"
서랍에서 왁스 막대, 인장을 찾았어. 가웨인 하트 라는 가명을 썼을 때 인장.. 그립네ㅡ!! 나는 그것들과 라이터를 챙겨 들고 침실로 뛰어갔어.
"이거, 되게 오랜만에 꺼내네!! 요즘 왁스하고는 조금 달라. 여기로 와. 알려줄게. 니힐." -
861 몯주 (fLVIIMIg92) 2021. 1. 25. 오후 11:00:28마르티네즈으으으으으ㅡ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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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YZ주 (LycLtLofrg) 2021. 1. 25. 오후 11:02:14(괜찮냐고 물어보신다면 그저 웃지요)(빼꼬미 스킬) 희희..죽여줘..OTL 바람처럼 사라질거라 인사는 괜찮아요. 모두 좋은 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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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모드레드 - 느베야 (fLVIIMIg92) 2021. 1. 25. 오후 11:05:51"으에?"
응? 뭔가 차가워지지 않았어??? 그 날 고백이 문제였나?! 응?! 어딘가 냉한 반응에 두 눈이 흔들렸어.
"느베야, 오랜만인데..... 에뛥뛥!!"
갑작스러운 연기에 두 눈을 꼭 감고 고개를 세차게 흔들었어. 으에, 눈에 들어간 거 같아ㅡ
"내 이름, 알면서 그러기야...? 무슨 일 있었어....?"
무언가, 느베야 분위기가 바뀐 거 같지 않아...?! 요즘 캐릭터 바뀐 거 같은 사람이 꽤 있는데요...!!! 모드씨 무서운데요!!!!
"내가 필요했어??" -
864 몯주 (fLVIIMIg92) 2021. 1. 25. 오후 11:06:15와이즈주 어서오고 괜찮은가 자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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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YZ주 (LycLtLofrg) 2021. 1. 25. 오후 11:07:05저는..종이입니다..구겨진 종이.....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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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몯주 (fLVIIMIg92) 2021. 1. 25. 오후 11:07:11모드레드: 니힐도 느베야도 캐릭터가 바뀌었어....8ㅁ8
몯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팝그작) -
867 몯주 (fLVIIMIg92) 2021. 1. 25. 오후 11:07:26구겨진 종이라니....8ㅁ8(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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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YZ주 (LycLtLofrg) 2021. 1. 25. 오후 11:07:46계신분들 모두 안녕:3 (와랄랄라할 기력도 바닥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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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몯주 (fLVIIMIg92) 2021. 1. 25. 오후 11:08:27그렇다면 내가 대신...!!(와랄라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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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YZ주 (LycLtLofrg) 2021. 1. 25. 오후 11:08:52>>867 현생이 너무 힘듭니다 선생님.....;^; 히히히...(헤드뱅잉)
다들 일상 재미있게 돌리시구, 저는 다시 가요. 바람에 날악 -
871 YZ주 (LycLtLofrg) 2021. 1. 25. 오후 11:09:31노우 중도작성...바람에 날아가는 종이가 나야......;^;
>>869 느에엑....(축축) -
872 마르티네즈-모드레드 (ylcIrcGi5.) 2021. 1. 25. 오후 11:11:40"아휴, 그렇죠. 내가 당연한 말을 했네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사람이긴 했죠. 온몸에서 난 사랑스러워! 하고 외치는 것같았는걸요.
"알았어요, honey bunny♥!"
배싯 웃고는 당신의 침실로 뛰어갔어요. 많이 온 곳이었으니 헷갈릴 일도 없었죠. 통통 뛰어가 발코니 창문을 활짝 열었어요.그리곤 침대에 앉아 발을 통통 굴렀죠. 그러다 뒤로 몸을 기울였어요. 풀썩 뒤로 누워버렸죠. 그러다 당신을 보고는 퐁 일어났어요! 당신의 옆으로 뛰어갔죠.
"응, 나 왔어요! 어떻게 해야해요?" -
873 느베야-마르티네즈 (HRyDecaakc) 2021. 1. 25. 오후 11:12:13느베야는 자신의 개의 일생을 담담히 읊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것을 시에 비유한다면 세상에서 가장 메마른 시를 읽듯이 말이다. 그녀는 어째서 그토록 담담한가. 자세히 보면 얇은 그녀의 입술 주름이 안쪽으로 조금씩 말려 팽팽하게 당겨지고 있었다.
대신에 마르티네즈는 말도 채 마치지 못하고 울상을 지었다. 봐요, 요정님은 당신인 걸. 그런 생각을 하며 그녀가 여성을 아름다운 무언가를 바라보듯 보고 있었다. 방긋 웃던 그 표정이 울상으로 변하는 건 의도하지 않았지만 무척 만족스러웠다.
" 그래요? ...으응. 숨기지는 않지만 대신 얕지도 않아요."
아뇨, 깊어요. 제겐 너무 깊은 걸요. 그녀는 말을 삼키고 여성의 뒷말을 얌전히 들었다.
" 대답하지 않아도 돼요."
여성이 당황하자 그녀는 그것을 원하지 않았다는 것처럼 꽤나 단호하게 말을 잘라냈다.
" 평소엔 잠겨 있으니까요. 올라가서 별을 보고 싶었어요."
달을 싫어하던 것 이전에 그녀는 밤을 싫어했다. 그럼 별은 왜 밉지 않은가. 누군가가 노아의 숨결이 별이 되었으리라 일러 준 뒤부터였던가. 그녀는 잠시 생각에 잠기다가 불쑥 눈 앞에 나타난 여성의 손을 보고 멍하니 앉은 채로 고개만 들었다. 여성의 눈에 잠시간 텅 빈 것 같은 그녀의 눈이 보인다.
" 추울 텐데 담요 걸치고 가요."
그녀는 아까 건넸던 자색 꽃이 가득한 그 담요를 추슬러 여성의 어깨로 감싸주려 했다. 그런 말을 하기엔 그녀도 막 작업복을 벗은 뒤라 그 안에 있던 까만 원피스 한 장이 다이긴 했지만. 여성이 내민 손이 담요 안으로 들어가든, 아니든. 그녀는 결국 손을 잡지 않았다. 그 뒤를 베리가 꼬리를 흔들며 따랐다. -
874 느베야주 (HRyDecaakc) 2021. 1. 25. 오후 11:14:25>>866 ㅋㅌㅌㅋㅋㅋㅋㅋ 몯렏.. 내가 미안해,,,
와이즈주 와랄라하세요! -
875 마르주 (ylcIrcGi5.) 2021. 1. 25. 오후 11: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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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에키드나주 ◆B/WA/edw1M (LbTrFeoJrA) 2021. 1. 25. 오후 11:17:31((잡담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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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몯주 (fLVIIMIg92) 2021. 1. 25. 오후 11:17:58마르 픽크루...(야굉봉) 글귀가.. 글귀가.. 무시무시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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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몯주 (fLVIIMIg92) 2021. 1. 25. 오후 11:18:11에키드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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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느베야-모드레드 (HRyDecaakc) 2021. 1. 25. 오후 11:21:33" 왜 그래요?"
으엑, 이라니. 그녀는 그 반응에 놀란 것처럼 어깨를 움츠렸다. 그러나 그것도 연기일 뿐. 왜 그렇게 반응하는 지 모르진 않았다. 인생이 언기가 되어버렀구나, 느베야.
" 그 이상한 소리는 뭐예요."
에뛥뛥, 하는 이상한 소리에 그녀는 조금도 웃음을 비치지 않았다. 전에 있던 그는 어딜 갔을까. 당신에게서 웃는 법을 배웠나봐요, 하고 순순히 말하며 들꽃처럼 피던 그녀는 어디 있을까. 오늘따라 체리향이 섞인 담배 연기가 독하기만 했다.
" 담배 연기 싫어요? 그럼 담배피는 나도 싫겠다."
그는 이름을 불러주길 원했지. 그녀의 눈이 뭔가를 생각하듯 잠시 초점을 잃었다간, 초점을 찾으며 어두워졌다.
" 응. 필요했어요. 하지만 나는 번호도 없고.."
비뚜름하게 물린 담배를 빼내고 그녀가 조막만한 입술을 움직여 애교를 부리듯 그렇게 말했다. 순진함을 닮은 두 눈이 꿈벅이며 그를 올려다 보았다. 그러는 동안 잔이 나오자 그녀는 술병을 그에게 건네며 살짝 미소를 띠었다.
" 따라줄래요?"
얼음이 담긴 잔을 든 손이 그를 재촉하듯 부러 잔을 흔들어 듣기 싫은 얼음 소리를 내었다. -
880 느베야주 (HRyDecaakc) 2021. 1. 25. 오후 11:24:15에키주 어서와*♡*
>>875 글귀랑 픽크루 찰떡이다.. (냠냐미) -
881 몯주 (fLVIIMIg92) 2021. 1. 25. 오후 11: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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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에키드나주 ◆B/WA/edw1M (WoZfCl3Gio) 2021. 1. 25. 오후 11:25:44몯주 느베야주 안녕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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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느베야주 (HRyDecaakc) 2021. 1. 25. 오후 11:25:48>>881 저게 뭐야 왕자님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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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몯주 (fLVIIMIg92) 2021. 1. 25. 오후 11:33:00느베야 인생 연기 아니야8ㅁ8!!!!!
>>883 몬가.. 몬가 가주 느낌 나는 걸 만들고 싶었다... :3 -
885 느베야주 (HRyDecaakc) 2021. 1. 25. 오후 11: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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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느베야주 (HRyDecaakc) 2021. 1. 25. 오후 11:34:22>>884 앗 그랬구나!! 반짝반짝한 가주 토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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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몯주 (fLVIIMIg92) 2021. 1. 25. 오후 11:35:03느베야 토끼도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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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캔주 (u9GD4Mytig) 2021. 1. 25. 오후 11: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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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느베야주 (HRyDecaakc) 2021. 1. 25. 오후 11:36:07>>888 캔주 이렇게 멋지게 등장하기야? 캔 픽크루 분위기 대박...(다짜고짜 꼬오기로 반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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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에키드나주 ◆B/WA/edw1M (YXUOzVJC5.) 2021. 1. 25. 오후 11: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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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느베야주 (HRyDecaakc) 2021. 1. 25. 오후 11:39:24모두의 픽크루에.. 느베야주는 잠시 행복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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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답레모드주 (fLVIIMIg92) 2021. 1. 25. 오후 11:44:33>>872 [마르티네즈]
"먼저! 화륵, 해서 똑똑 떨어뜨리고 꾸욱, 탁!"
난 내 옆으로 달려 온 니힐의 머리를 쓰다듬으려 했어. 그리곤 의성어 투성이의 설명을 하다가 앗차차, 했어.
"먼저, 왁스 심지에 불을 붙여서 똑똑 떨어뜨려. 그리고 인장을 누를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렇게 말하면서 나는 왁스의 심지에 불을 붙였어. 왁스 녹는 냄새 오랜만이네! 그러네!! 나는 붉은 왁스가 떨어지길 기다렸다가 왁스 심지의 불을 훅, 껐어.
"그리고 인장을 저 붉은 부분에 꾹 눌렀다가 떼는 거야. 이건 니힐이 해 봐!"
나는 가져 온 인장을 니힐에게 건넸어.
"꾸욱 눌러서, 15초 정도 뒤에 톡 하고 인장을 빼면 돼."
>>879 [느베야]
"느베야, 캐릭터가 바뀐 거 같은데....!!!"
바뀐 거 같은데요!!! 모드씨 낯선데요!!! 나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어.
"좋아하지는 않지만, 느베야가 피우는 건 괜찮아. 그리고 느베야 싫어하지 않아."
내가 피우지 말라고 해서 되는 건 아닐지도 모르고. 무엇보다 좋아한다고 말했었고. 응응. 나는 진지한 어조로 말하곤 나온 버번을 한 모금 마셨어.
"번호?"
응? 내 번호??
"번호 줄까?"
이제 핸드폰이 있는 사회생활 모드씨라구!!! 나는 씩 웃곤 느베야가 건넨 술 병을 들었어.
"응, 기꺼이!!!"
따라주라면 따라줘야지. 나는 웃으면서 술병을 잔에 따르려고 했어.
"분위기가 바뀌어도 느베야는 느베야니까!" -
893 답레모드주 (fLVIIMIg92) 2021. 1. 25. 오후 11:44:57캔주 어서와!!! 캔과 에키드나 픽크루 멋지다...!!!(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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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마르티네즈-느베야 (EFzeWR4rXE) 2021. 1. 25. 오후 11:45:50여자는 담담한 당신의 목소리에 왠지 모를 괴리감을 느꼈죠. 보통은, 그러니까 보통은 이렇지 않잖아요? 여자의 시선이 당신의 입술로 향했다가 앞에 있는 찻잔으로 돌아갔어요.
"얕지도 않죠."
확실히, 그렇게 중얼거리며 여자는 눈을 내리깔았어요. 까닥하다 익사할 것같아서 차마 손대지도 못한 여자였어요. 손댈 생각도 못했죠. 무서웠어요, 그 애정이.
단호한 말에 여자는 입을 합 다물었어요. 입술을 안쪽으로 말았다가, 다시 돌려놓았죠.
"어, 평소에도 나한테 말하면 열어줄게요. 그렇다고 항상 열어놓지는 못하겠지만요..."
여자는 머쓱하게 웃었어요. 그러다 비어있는, 버어버린 눈을 보고는 입술을 다물었어요. 여자는 담요를 여미며 그 속에 손을 감추었어요. 잠시 멈추었있다가, 뒤늦게 발을 움직였어요. 베리의 뒤를 따라갔죠. 당신이 4층을 넘어 옥상으로 향하는 문에 닿았을 때서야 앞으로 나와 열쇠로 문을 열어주었을 거예요. 그때까지 말을 없었겠죠. -
895 느베야주 (HRyDecaakc) 2021. 1. 25. 오후 11:48:51으아 졸리다... 킵 부탁할게 마르주, 모드주! 있는 모두들 좋은 밤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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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마르티네즈-모드레드 (EFzeWR4rXE) 2021. 1. 25. 오후 11:49:03"..에?"
의성어 투성이의 설명에 여자는 잠시 당황한듯 멈춰섰어요. 이해는 할 것같았지만, 그렇지만 보통은 이런 식으로 설명을 안 하잖아요! 그러다 당신이 제대로 된 설명을 시작하자 집중하며 보았어요. 냄새가 독하지도 않은지 뚫어져라 보고 있었죠. 당신이 건넨 인장을 받아들었어요. 고개를 끄덕이곤 인장을 꾸욱 눌렀어요. 속으로 15초 정도를 센 후에서야 손을 떼었죠.
"어, 이러면 되는 거예요?" -
897 마르주 (EFzeWR4rXE) 2021. 1. 25. 오후 11:51:11안녕히 주무세요, 느베야주! ( ᵘ ᵕ ᵘ ⁎)
몯쟝 너무 왕자님같고 느베야 픽크루 분위기 있어요....캔주 오랜만이고 캔 잘생겼어요! 에키주도 안녕하세요! 언제나처럼 에키는 예쁘네요! ( ´͈ ꇴ `͈) -
898 에키드나주 ◆B/WA/edw1M (8OHSQSVeyU) 2021. 1. 25. 오후 11:52:09느베야주 잘자요~!! ★
캔주 어서오시구 멋지다!! ★
((일상뇸뇸))
>>897 마르가 더 예뻐요~ -
899 일모드주 (fLVIIMIg92) 2021. 1. 25. 오후 11:54:33마르 엄청 귀엽고 분위기 깡패라궁....
잠이 오는 마법의 약을 먹었더니 졸리네 다들. 잘자! 답레는 내일 오전 중에 줄게 마르주!!! -
900 에키드나주 ◆B/WA/edw1M (BPrG/yuB6c) 2021. 1. 25. 오후 11:54:52몯주도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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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마르주 (EFzeWR4rXE) 2021. 1. 25. 오후 11:56:13모드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좋아요!
>>898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건가요! 당연히 에키가 훨배 예쁘죠! (엄근진) -
902 에키드나주 ◆B/WA/edw1M (wdsxsqZMFw) 2021. 1. 25. 오후 11:56:36>>901 아닌데!!! 마르가 훨 예쁘죠1!!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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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마르주 (YHXmiFbhQQ) 2021. 1. 26. 오전 12:02:56>>902 그러면 둘다 예쁜 걸로 해요! (협상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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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YZ주 (ZjXAHjels.) 2021. 1. 26. 오전 12:04:19(예쁜 애들 데리고 계신 분들의 극적 타협을 지켜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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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에키드나주 ◆B/WA/edw1M (3ImPeLVz1M) 2021. 1. 26. 오전 12:06:11>>904 앗 여기 예쁜 와이즈주도 오셨다 ★( 와랄랄라)
>>903.. 그정도 타협점이라면 ..(수긍)) -
906 YZ주 (ZjXAHjels.) 2021. 1. 26. 오전 12:07:24? ? ? 누가 예뻐요? 아직 우리집 개망나니 예쁘다는 동의가 80%가 안됐..흐이야...(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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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마르주 (5Uug7mjyQ2) 2021. 1. 26. 오전 12:08:57>>904 예쁜 와이즈 데리고 계신 와이즈주도 오셨네요! ( ´╹ᗜ╹`*)
>>905 휴, 극적 타결이었어요! -
908 YZ주 (ZjXAHjels.) 2021. 1. 26. 오전 12:09:30어찌됐든 계신분들 모두 좋은 새벽이고.. 자러가신 분들 좋은 꿈 꾸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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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YZ주 (ZjXAHjels.) 2021. 1. 26. 오전 12:10:08절 부끄러워서 탈주하게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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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YZ주 (ZjXAHjels.) 2021. 1. 26. 오전 12:10:54악! 중도작성 이놈!!!
>>909 탈주하게 만드시는 게 목적이시라면 달성하셨어요. 미션 컴플릿...(탈주) -
911 에키드나주 ◆B/WA/edw1M (V2067XwYCU) 2021. 1. 26. 오전 12:11:52휴 극적 타결이었다 ☆
와이즈주 어디가요~ -
912 YZ주 (ZjXAHjels.) 2021. 1. 26. 오전 12:16:34(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저는 이 세상의...)(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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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에키드나주 ◆B/WA/edw1M (V2067XwYCU) 2021. 1. 26. 오전 12:17:36>>912 (와랄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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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YZ주 (ZjXAHjels.) 2021. 1. 26. 오전 12:22:47>>913 으에에엑...(눅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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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에키드나주 ◆B/WA/edw1M (V2067XwYCU) 2021. 1. 26. 오전 12:24:09>>914 (반들반들) 와이즈주도 힘내셔야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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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YZ주 (ZjXAHjels.) 2021. 1. 26. 오전 12:27:20ㅋㅋㅋㅋㅋㅋㅋ힘이..안나요...으으윽 기력이 있으면 일상 돌리는 걸로 힐링했을텐데 (체력이 실시간으로 깎이는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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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에키드나주 ◆B/WA/edw1M (V2067XwYCU) 2021. 1. 26. 오전 12:30:12>>916 아이고야... 일이라는게...ㅠㅠㅠ (꼬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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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YZ주 (ZjXAHjels.) 2021. 1. 26. 오전 12:31:06(꼬옥 받은 채 펄럭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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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에키드나주 ◆B/WA/edw1M (V2067XwYCU) 2021. 1. 26. 오전 12:35:18>>918 펄럭펄럭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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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YZ주 (ZjXAHjels.) 2021. 1. 26. 오전 12:37:27근데 농담이 아니라 오늘 일하는 내내 펄럭거렸는걸요;^; 죽겠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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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루이스주 (oMGNJ5WyXI) 2021. 1. 26. 오전 12:43:59오래간만의 근무는 루이스주에게 치명상이었다........
병원 갔다가 출근했네요.. 역시나 스트레스성 위염.. 처방약도 받았고 하니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집에 가고 싶어... -
922 YZ주 (ZjXAHjels.) 2021. 1. 26. 오전 12:45:34루이스주 어서와요:3 병원 다녀오셨구나. 근무 중이시고..:3 보고 싶었어요(꼬옥)(?) 잘하셨어요 (쓰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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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YZ주 (ZjXAHjels.) 2021. 1. 26. 오전 12:46:10전 슬슬 근무 복귀해야하지만요. 봤으니 됐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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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에키드나주 ◆B/WA/edw1M (ro6TJtVJHA) 2021. 1. 26. 오전 12:49:19루이스주 어서오시고 힘내셔야...☆
와이즈주도....! -
925 루이스주 (oMGNJ5WyXI) 2021. 1. 26. 오전 12:49:53>>922 (꼭)(부둥부둥) 오래 함께 있어주지 못해 미안해요..
답레도... 써와야 되는데......(죽음) 에키주 모드주 기다리게 만들어 죄송합니다... -
926 YZ주 (ZjXAHjels.) 2021. 1. 26. 오전 12:50:03저는..아침까지 괴로울 예정이에요. 퇴근하지 않으면 실시간으로 기력이 떨어진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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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YZ주 (ZjXAHjels.) 2021. 1. 26. 오전 12:51:51>>925 괜찮아요. 그럴수도 있지 뭐...:3 (부둥둥) 미안해할 게 뭐 있나요. 그냥 부담될까싶었는데:3
그럼 전 나중에 봐요. 루이스주 힘내시고. 에키드나주는...일찍 주무시구요:3 -
928 루이스주 (oMGNJ5WyXI) 2021. 1. 26. 오전 12:51:52>>926 와이즈주도... 자유에 모미 아니구나......(부둥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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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YZ주 (ZjXAHjels.) 2021. 1. 26. 오전 12:52:31(언제나 그러했고 앞으로도 계속...)(?)(스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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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에키드나주 ◆B/WA/edw1M (ro6TJtVJHA) 2021. 1. 26. 오전 12:53:15두분 모두.... (흐릿)
답레는 여유롭게... -
931 YZ주 (ZjXAHjels.) 2021. 1. 26. 오전 2:36:29(셔터 내리는 갈고리 불쑥)(드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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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YZ주 (ZjXAHjels.) 2021. 1. 26. 오전 8:41:14날씨 머선 일이고..왜 날씨가 구리니.....근무 끝!!!! 끝!!!! (셔터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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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느베야주 (4Yv177IMkE) 2021. 1. 26. 오전 8:51:16으악 비와!!!!! 우산...!!!!
어 갱신??? 와이즈주 안녕*♡* -
934 YZ주 (ZjXAHjels.) 2021. 1. 26. 오전 9:05:21오잉? 느베야주다 느베야주!!:3 안녕안녕 느베야주! 응응 우산 챙겼어?(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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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루이스주 (sHA6KeFrro) 2021. 1. 26. 오전 9:17:10어째 눈이 일찍 떠지더라니, 날씨 어째서.........
(루이스주는 비가 오면 기력이 8분의 1이 된다) -
936 YZ주 (ZjXAHjels.) 2021. 1. 26. 오전 9:18:44(루이스주 위에 1:1비율 yz인형 올려드림) 어서와요. 루이스주. 더 자야하지 않겠어요?:3 (줄어들 기력이 있다는 게 부러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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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루이스주 (sHA6KeFrro) 2021. 1. 26. 오전 9:24:03기력도 기력이지만 날씨가 구리면 루이스주 텐션이 루이스에게 반영돼버려요.. 가뜩이나 텐션 낮은 애인데... (인형 진열장에 소중히 보관) 모자란 잠은 낮잠을 자면 되니까요... 와이즈주야말로, 어젯밤도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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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YZ주 (ZjXAHjels.) 2021. 1. 26. 오전 9:26:35텐션 낮은 루이스라도 루이스여서 좋지만요:3 어느쪽이 좋냐면 다 좋고(루이스주:그말이 아니에요) ? ? ? 어..소중하게 보관할 정도인가요ㅋㅋㅋㅋㅋ우리집 개망나니가. .(감격) 낮잠도 자시고 푹 쉬세요:3 으응? 갑자기요? 고마워요. 루이스주도 고생했어요.(쭈뼛대다가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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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루이스주 (sHA6KeFrro) 2021. 1. 26. 오전 9:30:38(나는 왜 안 안아주냐고 땡깡부리기 1레스 전이었어요.....) (토닥닥쓰담쓰담)
네, 당연하죠. 소중하게 보관할 정도입니다.. (확언) 나가기 전에는 푹 쉬어야죠.. 따뜻한 국물 끓여먹을 거에요.. 와이즈주도 푹 쉬세요..
루이스: .....(창가에 놓인 소파에 앉아선 핸드폰을 꼭 쥔 채로 무릎을 끌어안고 얼굴 파묻고 있음) -
940 YZ주 (ZjXAHjels.) 2021. 1. 26. 오전 9:33:52저는 퇴근 버스 타고 가는 중이라서 쉬려면 아직 멀었는걸요?:3 아니 땡깡부리기 1레스 전ㅋㅋㅋㅋㅋ(꼬오옥) 따뜻한 국물 비오는 날에 좋죠. 오뎅탕 먹고 싶다...(의식의 흐름)(근데 우산 없는데 좀 망했네요. 내가 출근할 때는 비 안왔는데)(루이스 머선 일이고..)
yz:(뒤에서 꼬옥) 루이스? -
941 YZ주 (ZjXAHjels.) 2021. 1. 26. 오전 9:35:36땡깡 부리는 루이스주 볼 수 있었는데 아쉽네...: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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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에키드나주 ◆B/WA/edw1M (BuN/rUmPcU) 2021. 1. 26. 오전 9:41:22((잡담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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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루이스주 (sHA6KeFrro) 2021. 1. 26. 오전 9:41:40>>940-941 저는 삐지면 기본 일주일 정도 가는 밴댕이 소갈딱지기에 추천드리지는 않아요... 아니 그보다 아직 집에 들어오신 게 아니었어..? 버스정류장 근처면 편의점이 있을 테니 비닐우산이라도 사서 들어가세요.....
루이스: ......(고개를 드는데 얼굴이 눈물범벅이다)...응.
(핸드폰 화면을 보니 웬 톰과 제리 애니메이션이..?) -
944 YZ주 (ZjXAHjels.) 2021. 1. 26. 오전 9:42:13ㅇ아 깜짝야 에키드나주 어서와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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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모드주 (Oa7UwoTNAg) 2021. 1. 26. 오전 9:43:15머리 멍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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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에키드나주 ◆B/WA/edw1M (9U8yZ0H/u.) 2021. 1. 26. 오전 9:44:30루이스주 와이즈주 좋은 아침입니다~
몯주도 안녕하세요~ -
947 루이스주 (sHA6KeFrro) 2021. 1. 26. 오전 9:44:37에키주도 모드주도 어서 오세요... 좋은...? 좋은 아침은 아니지만... 어쨌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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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느베야주 (SWWmEeUe/M) 2021. 1. 26. 오전 9:45:33>>934 비는 살짝 맞았지만 괜찮아!! (꼬오기)
다들 어서와*>* -
949 에키드나주 ◆B/WA/edw1M (5pRrF9iRuY) 2021. 1. 26. 오전 9:46:40루이스주 ㅋㅋㅋㅋㅋㅋ 루이스주를 뵙게 되었으니 좋은 아침인걸로..☆
느베야주도 계셨구나!! 안녕하세요!! (와랄랄라) -
950 YZ주 (ZjXAHjels.) 2021. 1. 26. 오전 9:47:12>>943 땡깡이 아니라 삐지시는 거였...?:0ㅓㅜ 잘 기억해두겠어요...(은은) 버스가 다니는 직장 자체 버스라서..으응..그냥 후디 모자 눌러쓰고 지하철 역으로 뛰면 돼요:3
yz:(왜 우냐고 물어보려다가 핸드폰 화면 보고 잠시 말을 잊음)
yz:나 봐봐. 고개 들고. (눈물 닦아줌) -
951 루이스주 (sHA6KeFrro) 2021. 1. 26. 오전 9:47:14느베야주도 좋은 아침입니다.. 지금은 우산 챙겨가시나요? 오늘 하루도 무사히 넘기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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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에키드나주 ◆B/WA/edw1M (MAt8g2yqTg) 2021. 1. 26. 오전 9:48:12>>950 와이즈주도 얼른 퇴근하셔서 쉬셔야 할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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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느베야주 (SWWmEeUe/M) 2021. 1. 26. 오전 9:48:21>>951 다시 나갈 땐 우산 챙기려구요*♡* 고마워요 루이스주도 비가 얼른 그쳐서 기력 회복하시길 바라요!!
>>949 이제 와랄라 당하면 어김없이 그 짤이 떠올라...(축축) 안녕 에키주!! -
954 YZ주 (ZjXAHjels.) 2021. 1. 26. 오전 9:48:59느베야주 다시 안녕 (꼬옥) 지금은 우산 챙겼죠? 오늘도 화이팅이에요.
모드레드주도 어서와요. 괜찮으세요?;^;(꼬옥) -
955 에키드나주 ◆B/WA/edw1M (38tAOXjmFs) 2021. 1. 26. 오전 9:49:16>>953 후후후,.. 확실히 와랄랄라를 한 효과가 보이는구나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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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YZ주 (ZjXAHjels.) 2021. 1. 26. 오전 9:50:02>>952 귀가 중이니까요.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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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루이스주 (sHA6KeFrro) 2021. 1. 26. 오전 9:50:08>>950 없는 우산을 가져다드릴 수도 없고 88 그저 마침 후디를 입고 계셨다는 게 불행 중 다행이네요... 뛰실 때 특히 조심하시길.. 빗길에 미끄러지는 것도 주의하셔야 돼요......
루이스: ...(눈물 다 닦아주니까 와이즈 품에 얼굴 파묻음)
루이스: ......잠깐만... 이렇게 있게 해주세요. (아직 울음 섞인 목소리) -
958 에키드나주 ◆B/WA/edw1M (F1103cE0zE) 2021. 1. 26. 오전 9:50:54>>956 (뽀담뽀담) 비가 오는게 흠이지만...... 오늘의 와이즈주의 퇴근길은 부디 뻥 뚫려서 빨리 가실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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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에키드나주 ◆B/WA/edw1M (F1103cE0zE) 2021. 1. 26. 오전 9:51:12((엄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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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루이스주 (sHA6KeFrro) 2021. 1. 26. 오전 9:51:51>>953 아, 잠깐 밖에 나갔다 오신 거구나.. 지금은 실내에 계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그보다 이런 이른 아침에 여러분을 보는 건 또 처음인 것 같네요... 모두들 아침은 드셨나요...? 와이즈주는 귀가 중이시니 그렇다고 치고.. -
961 에키드나주 ◆B/WA/edw1M (9n08V5MEpU) 2021. 1. 26. 오전 9:52:55>>960 방금 토스트 해먹고 왔어요.. ★ 루이스주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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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느베야주 (SWWmEeUe/M) 2021. 1. 26. 오전 9:52:57>>954 지금은 실내고 우산도 있어요*♡*(행복)(맞꼬옥)
아침부터 달달하네요...(팝콘) -
963 에키드나주 ◆B/WA/edw1M (9n08V5MEpU) 2021. 1. 26. 오전 9:53:28>>962 (옆에 콜라 놓아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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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YZ주 (ZjXAHjels.) 2021. 1. 26. 오전 9:53:46>>957 어제 유난히 더웠어서...뜨끈하게 입지 않은 게 다행이죠:3 핫하. 지하철역이에요. 걱정 감사합니다~~~:3
yz:(꼭끄랑)
yz:부탁 안해도 해줄 생각이였어요. 달래주는 건 못하니까.(쓰담담) -
965 느베야주 (SWWmEeUe/M) 2021. 1. 26. 오전 9:53:56>>960 앗 그러게요 루이스주 이른 시간에 잘 못 본 것 같아요! 아침 양배추랑 밥 볶아서 세상 맛나게 먹었답니다..! 루이스주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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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루이스주 (sHA6KeFrro) 2021. 1. 26. 오전 9:55:02>>961 보통같으면 루이스주는 지금까지도 쿨쿨 자고 있을 시간대기에, 아직 못 먹었습니다... 오늘은 비정상적으로 눈이 일찍 떠져서 스레에서 아침을 보내는 진귀한 경험을 하네요... 아.. 이 날씨엔 짬뽕라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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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YZ주 (ZjXAHjels.) 2021. 1. 26. 오전 9:55:30예에 귀가 중 예에......OTL (반쯤 젖은 종이)
>>962 실내라서 다행이네요:3 행복한 느베야주 보니까 기뻐요~~:3(부둥둥) -
968 루이스주 (sHA6KeFrro) 2021. 1. 26. 오전 9:56:09>>965 (>>966에 이어서) 그래서 지금 짬뽕라면을 사러 집 앞 슈퍼에 나갈 생각입니다... 우의가 어디 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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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YZ주 (ZjXAHjels.) 2021. 1. 26. 오전 9:56:14(배고픈데 이분들이.....)(집가서 뭐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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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에키드나주 ◆B/WA/edw1M (jQ62URnTPY) 2021. 1. 26. 오전 9:56:58>>966 짬뽕라면 좋죠... ☆ 그나저나 주무실 시간대면 피곤하진 않으세요??
>>967 (드라이기) 예에 귀가 중 예에~ -
971 에키드나주 ◆B/WA/edw1M (jQ62URnTPY) 2021. 1. 26. 오전 9:57:29>>969 (짬뽕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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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YZ주 (ZjXAHjels.) 2021. 1. 26. 오전 9:58:01(아직 한번 더 비 맞을 일이 있기 때문에 소용 읎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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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에키드나주 ◆B/WA/edw1M (jQ62URnTPY) 2021. 1. 26. 오전 9:59:33>>972 (드라이기무룩)(ಥ﹏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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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루이스주 (sHA6KeFrro) 2021. 1. 26. 오전 9:59:34>>964 지하철역에서 나오실 때도 비 최대한 덜 맞으시길 기원할게요.. (다음 일상에선 루이스에게 비를 맞춰보자는 못된 심보 1스택)
루이스: ...미안해요.
루이스: 아침부터 못난 모습을 보이네요...
루이스: ......그래도, 이런 때 당신과 있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고마워요.. -
975 루이스주 (sHA6KeFrro) 2021. 1. 26. 오전 10:00:22>>970 아마 오전 중까진 그럭저럭 맨정신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출근하기 전에 낮잠을 충분히 자두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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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에키드나주 ◆B/WA/edw1M (jQ62URnTPY) 2021. 1. 26. 오전 10:01:30>>975 아주 아주 좋은 계획이라고 생각해요, 루이스주 ☆ 적절한 낮잠은 보약이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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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YZ주 (QxMN7b74WY) 2021. 1. 26. 오전 10:09:34>>973 좋아..이제 말려주시면 되겠네요(물터는 개)
>>974 (대체 왜죠 선생님..차라리 우산이 없다고 우리집 개망나니한테 마중 와달라는 걸로 해요)(?) 나름 비 덜 맞고 집에 왔네요:3
yz:괜찮아. 못난 모습이든, 예쁜 모습이든.
yz:당신이니까.
yz:대신 내가 없을 때는 울지 말아요. 내가 못달래주잖아 (볼쪽) -
978 YZ주 (QxMN7b74WY) 2021. 1. 26. 오전 10:10:53아....(이마 팍침) 간단하게 찝쩍거릴 건 안사고 포도주스랑 커피만 사온 거 실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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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에키드나주 ◆B/WA/edw1M (jQ62URnTPY) 2021. 1. 26. 오전 10:11:30>>977 (드라이기 강)(뿌슈슈슈슈슈) ☆
어째서 마실 것만... -
980 YZ주 (QxMN7b74WY) 2021. 1. 26. 오전 10:12:57>>979 (푸드득)(털기) 이게 버릇이에요..일 끝나면 꼭 마실 걸 엄청 사가지고 오는거....(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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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에키드나주 ◆B/WA/edw1M (jQ62URnTPY) 2021. 1. 26. 오전 10:14:13>>980 거기에 곁들일 씹을거리는 있으신 것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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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YZ주 (QxMN7b74WY) 2021. 1. 26. 오전 10:14:44>>981 (.. )( ..) (도리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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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에키드나주 ◆B/WA/edw1M (jQ62URnTPY) 2021. 1. 26. 오전 10:16:19>>982 ( 드라이기 강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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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YZ주 (QxMN7b74WY) 2021. 1. 26. 오전 10:17:57(지나치게 잘 마름)(바삭바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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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에키드나주 ◆B/WA/edw1M (jQ62URnTPY) 2021. 1. 26. 오전 10:19:02>>984 뭐라도 곁들이셔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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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모드레드 - 마르티네즈 (Oa7UwoTNAg) 2021. 1. 26. 오전 10:19:03"냄새, 독하지 않아??"
왁스 냄새 독할 텐데 괜찮나? 나는 고개를 갸우뚱 기을였어.
"응응, 잘하고 있습니다ㅡ! 역시, 니힐이네!"
나는 확연하게 찍힌 까마귀 모양의 인장 사이로 알파벳 H를 보면서 말했어.
"이게 인장이야. 편지를 열려면, 반드시 이 인장이 깨지기 때문에, 옛날에는 이걸 꼭 썼었어."
옛날 보안 제법이니까. 응응. 나는 웃으면서 인장이 여전히 남아있는 종이를 니힐에게 내밀었어.
"모드씨의 물건 중에는 이렇게 세월이 묻어있는 게 많답니다ㅡ!! 인장, 기념으로 줄까???"
//참고로 테스트 콘솔로 다이스 돌렸을 때 비즈형 왁스가 걸렸으면 모드의 의성어 설명은 '주르륵 해서 탁 꾸욱!'이 될 예정이었다. -
987 모드주 (Oa7UwoTNAg) 2021. 1. 26. 오전 10:19:49뭐라도 먹는 게 있어야 할텐제.... 목소리는 괜찮아 와이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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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모드주 (Oa7UwoTNAg) 2021. 1. 26. 오전 10:20:06그리고 다들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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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YZ주 (QxMN7b74WY) 2021. 1. 26. 오전 10:20:43>>985 제가 과자나 그런 걸 잘 안먹어서...(흐릿)
주르륵해서 탁 꾸욱ㅋㅋㅋㅋ모드레드주 어서와요:3(꼬옥) -
990 YZ주 (QxMN7b74WY) 2021. 1. 26. 오전 10:21:46>>987 여전히 쇳소리가 나는데 출근 때보다는 나아요:3 걱정 감사해요. 모드레드주~~:3(물론 오늘도 목을 잔뜩 써서 약은 사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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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느베야-모드레드 (SWWmEeUe/M) 2021. 1. 26. 오전 10:22:07" 아.."
캐릭터가 바뀐 것 같다는 말에 그녀는 고민스러운 얼굴로 턱을 가볍게 괴었다. 하긴 말투부터가 지난번과 다르지. 마음을 먹었음에도 그는 귀엽게 느껴져 속이 조금 쓰렸다.
" 넌 왜 거절을 잘 안해?"
흔쾌히 번호를 주겠다고 말한 후 씩 웃는 그의 밝음이 잠시 탐났다. 바 뒤로 진열된 장식물 중 오렌지색 모형에 그녀의 두눈이 고정되었다. 번호도 줄 거고, 술도 따라줄 거잖아. 그녀의 생각대로 그는 웃으며 술을 따라주었다. 일부러 이름을 부르지 않는 것도 그의 웃음기를 없애려는 제 비틀린 결 때문이었다.
" 번호도 주고, 술도 따라주고."
막 구워진 자몽이 껍질만 이어진 채 아슬아슬하게 잘려 있었다. 그 조각들 중 하나를 잡아 당겨, 껍질을 툭 끊으며 그녀가 말을 이었다.
" 그래서 아직도 내가 좋아요?"
얇은 그녀의 입술이 작게 조소를 흘렸다. 상냥하기 짝이 없는 그녀의 말투가 표정과 부조화를 이뤄낸다. -
992 YZ주 (QxMN7b74WY) 2021. 1. 26. 오전 10:23:27느베야가 조소할 때마다 업계 포상..(끄덕) 느베야주도 다시 안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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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에키드나주 ◆B/WA/edw1M (jQ62URnTPY) 2021. 1. 26. 오전 10:23:40몯주도 아침드세여~
>>989 아이고야...☆ -
994 느베야주 (SWWmEeUe/M) 2021. 1. 26. 오전 10:24:08>>992 왜 그런게 포상인 건데 ㅋㅋㅋㅋㅋㅋ 와이즈주 안농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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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에키드나주 ◆B/WA/edw1M (jQ62URnTPY) 2021. 1. 26. 오전 10:25:25느베야 조소는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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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루이스주 (sHA6KeFrro) 2021. 1. 26. 오전 10:25:47아침식사 하고 와서... 답레를 마저 쓰도록 하겠습니다... 에키주, 모드주, 어제 하루 내내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977 (수건으로 와랄랄라)
루이스: ....와이즈.
루이스: .....(입술에 쪽) -
997 에키드나주 ◆B/WA/edw1M (jQ62URnTPY) 2021. 1. 26. 오전 10:26:50>>966 괜찮습니디 ☆
((어머어머)) -
998 YZ주 (QxMN7b74WY) 2021. 1. 26. 오전 10:33:40>>994 (그거야 포상이니까)(?)
>>997 으에엑 (수건으로 털어짐)(털 털기)(파드득)
yz:응, 왜요?
yz:젠장..루이스. 당신.. -
999 모드주 (Oa7UwoTNAg) 2021. 1. 26. 오전 10:34:31느베야가 조소했어(((감격))))
>>996 괜찮아괜찮아! 어젠 나도 약을 먹어서 일찍 넉다운 되었는걸!:3
>>990 아이구..... 병원 진료는 받은거지...??? -
1000 YZ주 (QxMN7b74WY) 2021. 1. 26. 오전 10:35:24>>999 (흐릿) 잠깐 쉬었다가 갔다와도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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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느베야-마르티네즈 (SWWmEeUe/M) 2021. 1. 26. 오전 10:37:57" 모든 세입자들한테 다 열어주는 거예요?"
아니면 저에게만요? 그녀의 말은 항상 다 나가는 법이 없었다. 이왕이면 자신에게만 특별히. 뭐 그런 대답이 들려오길 바랐지만, 사실 당위성은 없었다. 애초 그녀 역시도 여성을 특별하게 대하지 않고 있으면서. 누군가를 특별히 대하기는 했나. 최근 들어 한 명 정도. 아니 두 명? 그녀는 손가락을 꼼질거렸다.
여성이 얌전히 담요를 여미는 걸 그녀는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또 조금은 뿌듯하게 응시했다. 무엇 때문인지 몰라도 아까까지 밝게 개에게 말을 건네던 그녀는 입을 꾹 누른 채로 말이 없었다. 계단 올라가는 소리만 3층으로. 4층으로. 옥상으로. 지루하기 짝이 없게 이어졌다. 그렇다고 그녀가 먼저 말을 건네지도 않았으므로.
여성이 문을 열어주고서야,
" 고마워요."
하고 짤막하고 상냥하지만 의미는 없는 인사를 한 그녀가 고개를 올려 달을 찾았다. 구름 속에 파묻힌 달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나자 그녀는 숨을 길게 내뱉었다. 보름달이라기엔 왼쪽 귀퉁이가 흐리게 뭉개진 그것을 그녀는 증오하듯 바라보다 고개를 꺾어 여성을 보았다.
" 미운 것과 보기 싫은 건 또 다르더라구요. 달은 그래요. 미운데, 보고 싶어요."
마치 그들처럼. 어딘가 찌르르한 아픔을 느끼며 그녀가 옥상 난간에 팔을 얹었다.
#까닥하다 익사할 것 같아서 손대지도 못했다는 말 아파..8ㅁ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