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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다.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황일 때는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이벤트는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하면 AT로 취급한다.

※오픈 톡방 컨셉의 상 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그부분은 본가에 감사하고있어요.
확실히 배우지못했다면 욕망을 펼치기도 전에 제가 먼저 죽었을테니.

본가도 그런 교육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인가?

속상한 거구나
그래도 계속 빈칸씨라고 부르고 싶어지네

102 (*´^`*)
백이라고 부르면
큰일나는 거야? (*´^`*)?
그럼 백이가 아니어도 으응
괜찮지만...!
앗
바스커빌의 사냥개씨네는
많이 무서운 곳이었던
어쩔수없었던 선택같은 거야...? (*´^`*)?

백이씨랬죠? 슬프다는건 어떤건가요.
모르겠네요. 감정이라는 녀석은.
남이 슬프건말던 제 알바아니지만.

(*´^`*)

이모티콘이 귀엽네
백이씨~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 사람인가봐!

오랜세월동안 본가는
암살과 용병으로 활동했으니까요.
저는 태어나는 방식부터가 본가가 원해서 였습니다.

암살은 그렇다 치고 용병 가문이라니 신기하네~
예능 겸 다큐로 현상금 사냥꾼 가문은 본 적 있지만

앗 (*`︶´*)!
슬프다는 거는
마음이 바닷속에 띄워진 배가 된 느낌이야
으응 울렁울렁거리고
그러다 눈까지 파도가 쳐서
눈물도 나고
앗
내가 슬프다고 해서 울었다거나 하는 건 아니고
조금 엄살부리는 거지만...!

백이 됐다! (*`︶´*)!
이모티콘 귀엽지 (*`︶´*)!
꾸준히 쓰고 있어!
태어날때부터 그런 가문에서
(*´^`*)
그치만
그래도 사람을 재미로 죽이는건
나쁘다고 생각해 (*´^`*)

요즘의 말로는 민간군사기업이라고 하죠.

귀여운 건 보기 좋지
심심하면 빈칸씨로 다시 불러야겠네~

뭐 용병일을 배워서 여러 PMC에 고용되는 거라면 그럴 만 하네

본가가 원했던건 살인에 어떤 죄책감도 들지않는
사람을 죽이는데 특화된 인간이었고
저는 그런목적에서 반은 성공했죠.
반의 실패는 살인만을 쾌락으로 느꼈고
제가 본가의 뜻대로 충성할 생각이 없었던거겠죠.

선천적으로 그렇게 태어나면 됐겠지만 그렇게 안 된 모양이야

(*´^`*)
빈칸씨라고 안 불러도
이모티콘은 쓸 수 있는데 (*´^`*)
본가의 뜻에 제대로 반하고 싶으면
으응
도망치는건 너무 꿈같은 이야기일까 (*´^`*)

제 배경사정은 배경사정이고
느낄수있는게 살인에서만 비롯된다면
저는 제가 하고싶은대로 할거에요.
제가 죽기전까지는 말이죠.
제 죽음도 짜릿할거같긴 하지만.

하지만 곧장 반응이 오는 건 이름 잘못 부르기니까~

굉장히 죽음을 사랑하나봐

(*´^`*)
그것말고 아무것도 안해본거라면
다른 것도 접해보는게 낫지 않을까 (*´^`*)
거기에서만 비롯되는지는
다른것도 다 해본게 아니면
결론내리기 이르잖아 (*´^`*)

아 아버지를 비롯해 본가관계자는 본가를 나올때 모조리 죽였어요. 그게 재밌으니까.
태워버려서 잿더미로 만들었고.

리머씨
엄청 장난꾸러기였어
잘못 부르면 아예 숨어버릴거야
(mm`*)

숨는 이모티콘도 있었구나?
알았어 백이씨 숨지 말고~

잘 했네 잘 했어~

원한이 아니라 재미없는걸 재미있어보이게 만든거에요.

으ㅏ?
ㅇ그럼
사냥개씨는
다른 걸 해볼 수 있는 상황인거 아냐...?
왜
왜 다른 건?
살인에 어느 이유가 붙어도
그 죗값은 덜어낼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っ•°´^`°•.)
그치만 죗값을 그만 쌓을 수는 있잖아 (っ•°´^`°•.)

잘 했다고 하면 어떡해 (っ•°´^`°•.)

뭐 어때?
잘 했다고 하건 말건 내 자유긴 하지 않나?

하나부터 열까지 바보같은 소리네요.
의도적으로 후천적 사이코패스를 만들었는데
그 과정에서 이미 끝났다고 생각안해요?

아무것도 안느낍니다.
세상의 모든것에서.

(っ•°´^`°•.)!!
재미로 사람을 죽였다고 하는데
잘했다고 하는 건
리머씨도 똑같은 사람이라고 생각되는데다
죽는 건
엄청 무겁고 무서운 거니까 (っ•°´^`°•.)

흐으음 그래?
그러면 뭐~ 일에 자꾸 재미로를 섞으면 힘들지?
나쁜 습관이야

유일하게 느낄수 있는걸 즐기고 또 즐길뿐이랍니다.

잘못이라고 생각되는 거에
나은 방향을 고민하는 건
바보같다고 생각하지 않아 (っ•°´^`°•.)

꿈깨시죠.

이쪽은 일단 잔업 좀 마저 하러 갈게~
너무 괴롭히지는 말고!

안깨 (っ•°´^`°•.)
잔소리할거야 (っ•°´^`°•.)

선하고 악하고
죄값이 죄책감이 어떠니 재미없는 말이에요.
상관없는 일이니까.

아무것도 못 느낀다고 했으니까
엄청 잔소리해서
잔소리에서 짜증이라도 느끼게 할거야 (っ•°´^`°•.)

나의 주말 어디로 사라ㅣ졌습니까

내가 먹었다

으으으으ㅡ

돌려주세요 저의 주말

이미 삼켜서 배째는게 빠르겠는데

크으으윽.......
무고한 자의 배를 쨀 순 없으니

널부렁 할거임
(도서관 바닥에 녹아 껌딱지가 된 병아리 낙서)

환경미화원이 고생한다

아니지 도서관이면 임마 니가 치워야지

우리 도서관은 사서들이 번갈아서 당번정하니까 괘안아

아 달고나 먹고싶다... 만들어먹을까...

국자 태워먹는다

아왜치우기귀찮아 이번 청소당번 언어층이란마리야 뺴애애애애애애애엥에ㅔ에에엥

국자?
아아,
'이것'을 말하는 건가?
(쌔까맣게 타버린 국자 여러개 사진)

왜 나한테 (검열)이야 내가 도서관장이냐? 국자는 많이도 해처먹었네

ㅇㅇ 나 사실 불가살이라 국자 뜯어먹음
(병아리가 와구와구 국자 먹는 낙서)

그래서 모하냐
새벽인데
안잠?

아무거나 먹어도 잘커서 좋겠다야 내가 안자고 지금 뭐할거 같냐

야근?

음주운전 단속?

연초잖냐 암것도 없는놈이 일하는거지 임마 음주운전 단속은 내가할일은 아니고

앗 씨 이해했다 쏘리
뭐 야식거리라도 보내줘?

라텔 ㅇㅎㅇㅎㅇㅎㅇㅎㅎㅇㅎㅇㅎㅇ

이미 나이를 먹어서 배불러
야식은 안먹을래...

사과는 뭔데? 줄거면 단거

어 (검열)

실수했습니다.

붕어빵이나 호빵 ㄱㅊ?

아
나이이야기 왜해

받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 왠 존대

암튼 ㅇㅇ

낸들 하고 싶어서 하냐

에이 뭐 같은 관할도 소속도 아닌데 편하게 해 편하게 난 그런거 싫어해

이제 정말로 20대라고는 못 우길 나이가 되었어...

ㅋㅋㅋㅋ30대래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난.....
난.... 마음만은...20대....................

너도!
나도!

30대라고!

(팩트 라는 글자에 깔려 죽은 병아리 낙서)

선배님을 선배님으로 대하지 않으면 제가 선배 대접 받을 자격도 없습니다.

에이 참 낯간지럽게시리
그래도 엄밀히 말하면 나는 SWAT 쪽이니까, 일반 경관들하고는 남남 아닐까 싶은데...

남남이랍시고 경찰 아니시랍니까.

저게 그 짬밥으로 때리는 그런거냐 ㅇㅅaㅇ

국자 모자르냐?

[92.5Mhz] > (잡음 약간과 함께 어떤 여학생의 목소리가 들린다.)
[92.5Mhz] > 어라, 다이얼이...
[92.5Mhz] > 고장났나? 안 돌아가네.
[92.5Mhz] > 오래 쓰긴 했지.
[92.5Mhz] > (책을 펼치고 지퍼를 여는 소리)

오래 썼으면 고장날 만 하지~

(무수히 많은 검열이 적혀있다)

[92.5MHz] > (연필이 종이를 사각거리던 소리가 멈췄다.)
[92.5MHz] > (7초 뒤, 다시 연필로 책에 필기하는 소리가 시작되었다.)
[92.5MHz] > 잘못 들었나.

[92.5MHz] > 오늘따라 노이즈도 심하네.

진정해. 엔젤씨-
심호흡하고 예쁜말하자-
하-
후~

[92.5MHz] > 누구야?
[92.5MHz] > 방금 말한 거, 누구야? 여기 있지?

후, 하, 후, 하.

(검열).

[92.5MHz] > (의자가 드르륵 끌리는 소리)
[92.5MHz] > 숨소리 기분나빠. 요괴지?
[92.5MHz] > 있는 거 다 알아. 숨지 말고 나와.

저, 저, 1.76 MHz 같은 (검열).

(검열), 환상체는 너 아니냐? 숨쉬하고 해서 숨셨더니 (검열) 왜 (검열)하고 난리야.

[92.5MHz] > 뭔 소리야.
[92.5MHz] > 겁쟁이처럼 숨어서 욕하지 말고 불만이 있으면 직접 얼굴 보고 말해.

우린 잊혀진 기록의 요정이야

넌 어디의 누구니?

엔젤씨. 처음 보는 사람에게 욕하지 말자-
착한말~

[92.5MHz] > (잠시간의 침묵)
[92.5MHz] > 요괴구나.
[92.5MHz] > 나한테 무슨 볼일인데?

대가리 깨버리고 싶네, (검열). 얼굴 보는 건 질색인데 넌 좀 나와라. 네가 나와. 못 보는 척 하는 거면 넌 뒤졌다, 이 (검열)야.

글세, 우리가 오기보단 네가 온 거에 더 가깝지
우린 항상 여기 있었거든

야 이 엔젤놈아 장단좀 맞춰

구라까네.

인간 맞긴 해? 아까부터 인간도 아닌 요괴 취급하는 환상체 같은 놈한테 못할 욕은 없는데.

[92.5MHz] > 내가 요괴를 못 본다고? 웃기는 말을 다 듣겠네.
[92.5MHz] > 역시 천박한 요괴는 천박한 말밖에 못 쓰는 걸까.
[92.5MHz] > 귀가 썩고 있어.

엔젤씨는- 화가 많구나-
미안해 메이씨. 우리 엔젤씨가 나쁜 사람은 아닌데... 기운이 넘쳐서 그래-

맞아 재 원래 입 험함
너가 이해좀 해줘 ㅋㅋㅋ

[92.5MHz] > 여기에 계속 있었다니, 무슨 말이야?
[92.5MHz] > 여긴 우리집이야.
[92.5MHz] > 그리고 내 방이고.

내가 그래야 할 이유가?

네가 요괴를 못 보는 게 웃긴 말인데 네가 나를 못 보면 그건 내가 요괴가 아니라는 뜻이잖아, (검열)야!!!!

나쁜 사람 맞고, 기운 없다만.

대충 다른차원 사람이고 우린
넌 여기 어쩌다 접속해서 우리랑 떠들게된거고
나가는 방법은 없습니다 ㅅㄱ

[92.5MHz] > 내 이름은 또 어떻게...
[92.5MHz] > (한숨 소리)
[92.5MHz] > 아니, 됐어.
[92.5MHz] > 그보다 저 천박한 요괴의 이름이 엔젤이야?
[92.5MHz] > 이름 바꾸는 게 낫지 않아?

입 험한 천사(?)

아냐- 엔젤씨의 내면에도 분명 상냥한 마음이 있는걸-방금 내가 심호흡 하자고 했을때도, 들어뒀잖아?

[92.5MHz] > 욕하지 마, 사회 밑바닥 찌끄레기.
[92.5MHz] > 더는 너와 이야기할 필요성을 못 느끼겠네.
[92.5MHz] > 말로만 때릴줄 알고 얼굴 내보일 용기도 없는 겁쟁이가.
[92.5MHz] > 다른 차원... 아, 그런가.
[92.5MHz] > 또 피안과 연결이 된 거구나.
[92.5MHz] > 나갈 방법 없어? 그건 곤란한데.

천사 아니라고! 그 따위로 부르지 마! (검열), 직원이라면 진작에 죽이고도 남았는데, 하....

이건- 대화방이야-
여러 세계의 사람이 접속하지-
다른 차원이라는 개념은, 익숙하지 않으려나-?

ㅇㅇ 못나가
여기있는 사람한테 악의품으면 추방되긴한다는데
그렇게 추방된놈 본적없음

자기 기분 나쁘다고 사람죽인데요 으으

메이씨도... 말 예쁘게-

[92.5MHz] > 대화방?
[92.5MHz] > (침묵)
[92.5MHz] > (의자를 끌고 와 앉는 소리)
[92.5MHz] > 잘 모르겠어. 그냥 고장난 라디오와 대화를 하는 느낌인걸.
[92.5MHz] > 다른 세계는 익숙하지만
[92.5MHz] > 다른 세계의 '사람'은 처음 봐. 인간이야?

어차피 할 일 없었으니까 해본 것 뿐이다.

응 나 고인물 팀장. 사회 밑바닥 탈출한지 오래고, 지옥 나락 계속 떨어지는 중이고, 욕할 거고, 얼굴 내보이지 않는 건 그쪽도 마찬가지다.

인간이야-
인간인것을 증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려나-

저런 이름은 시노하라 쪽을 부르는 게 예의라던데.

[92.5MHz] > 저 엔젤은 왜 추방되지 않는 건데?
[92.5MHz] > 그 규칙은 거짓말이네.
[92.5MHz] > 그리고 나한테 호의적으로 대하지 않는 대상을
[92.5MHz] > 내가 부드럽게 대해줘야 할 의무는 없어.

난 인간이라기엔 애매하지만, 인간과 다를 바는 없어. 편한대로 생각해ㅋㅋㅋ

[92.5MHz] > 인간인 걸 증명할 방법은 잘 모르겠네.
[92.5MHz] > 내가 딱 보면 구분할 수는 있겠지만
[92.5MHz] > 비교적 부드러운 목소리, 너도 얼굴 보여줄 생각은 없잖아?

[92.5MHz] > 복잡하니까 인간이라고 생각할게.
[92.5MHz] > 비교적 개구진 목소리.

으응. 그런가- 어쩔 수 없네... 서로서로 상냥하게 대하면, 좋을텐데-
엔젤씨도 악의는 없다는 증거! 아니려나-

내가 추방되지 않는 이유는 이제 그럴 듯한 악의 가지기도 지쳐서이다, (검열). 그리 보였다면 착각 ㅅㄱ염. 너 따위한테 줄 악의도 없어.

#혐성 너무 심하다싶으면 딱콩해주세요..이제 자제하겠습니다...

[92.5MHz] > 악의는 하는 사람이 아니라 당하는 사람이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
[92.5MHz] > 실제로 있는지 없는지 모를 규칙 가지고 길게 토론할 생각은 없지만.
[92.5MHz] > 어쨌든, 그래서.
[92.5MHz] > 너희는 다른 세계의 인간이다, 라는 거지?
[92.5MHz] > 그렇다면 이렇게 대화하는 목적이 뭐야?

아, 목소리로 들리냐??
진지빨고 말할걸ㅋㅋㅋㅋㅋㅋㅋ

아무 말도 안 하고 있는데 목소리는 들리는 건가.

?목적없음
어쩌다 끌려와서 나가지도 못하는겸 걍 여기있는애들이랑 떠드는게 끝!

나는 얼굴 보여줄 생각은 있는데-
그치만, 사진 올린다고 그 쪽에도 보여지려나-?
(긴 회색 머리의, 부드러운 웃는 상의 여자 사진)

# >>86 수준의 수위는 되도록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c

굳이 대화하는 데 목적 같은 걸 가지고 해야하나. 인생 피곤하게 사네.

사실 츤데레래요 엔젤은

헛소리.

츤츤데레데레래요

흥! 따...딱히 네가 걱정되서 이러는건 아니니까!

래요

뭐래, (검열) 놈이. 그런 건 너나 해라.

[92.5MHz] > 그럼, 목소리로 들리지 뭘로 들려?
[92.5MHz] > (침묵)
[92.5MHz] >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과 원리도 모르는 현상을 통해 아무렇지도 않게 대화하다니
[92.5MHz] > 나도 그렇지만 너희들 전부 맛이 갔어...
[92.5MHz] > 라디오인데 사진을 어떻게 볼 수 있다는 걸까?
[92.5MHz] > 안 보일 거라고 생각해.

아니, 내가 언제 그랬냐고, (검열)....증거 조작 오지네.

뭐 어때, 상대가 나한테 해 안끼치면 난 누구건간에 그럭저럭 지낼 수 있다고?

오구오규 우리 엔제리 삐졌뎌욤????

대충 음성으로 파라바람하면 머릿속에 영감처럼 이미지가 딱! 하지는 않는 건가.

그러면, 이건- 되려나 -
[차원택배- 메이에게 자신의 셀카와 초코바 하나.]

[92.5MHz] > 츤데레...가 뭐야?

난 엔제리가 아니라 엔젤이기 때문에 다른 엔제리를 찾지는 않고 스루하겠다만 역겨운 말투는 (검열)라.

[92.5MHz] > 해를 끼칠 가능성이 존재하잖아?
[92.5MHz] > 나는 강하니까 상관 없지만.
[92.5MHz] > 당장에라도 라디오에서 손이 튀어나와서 나를 해칠까봐 무서운걸.
[92.5MHz] > (침묵)
[92.5MHz] > 하늘에서...
[92.5MHz] > (침묵)
[92.5MHz] > 초코바와 어떤 여성의 사진이 떨어졌어.

츤데레는- 사실 좋아하면서 솔직한 마음을 들키는게 부끄러워서 괜히 싫은 척 하는거야-

그 사진은 나야~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카밀이 설명 잘 해 줬네! 저런거야!

그래 우리 엔.젤.땨.응.★

강하면 손을 (검-열)하면 된다.

좋아하지 않으니까 난 아니네.

[92.5MHz] > 비교적 부드러운 목소리의 얼굴이구나.
[92.5MHz] > 흥미롭게 생겼네.
[92.5MHz] > (사진을 팔랑거리는 소리)
[92.5MHz] > 사진에 찍히는 걸 보니 역시 요괴는 아닌걸까.
[92.5MHz] > 어떻게 보낸 거야?

이 대화방에- 차원택배라는 기능이 있거든- 그걸로-
그나저나, 요괴는 사진에 안 찍히는거야?

[92.5MHz] >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92.5MHz] > 평범하게 길바닥이 찐득찐득하게 더러워질 뿐이라고 생각해.
[92.5MHz] > 솔직한 마음을 들키기 싫은게 츤데레구나.
[92.5MHz] > 그러면 그 반대는 뭐라고 해?

난
소식가라
싫다!

이런 오타쿠 (검열).

엔젤씨의 "검열"들을 이어붙이면... 숨겨진 메세지를 전달하는 모스부호가 되는거 아닐까~

나도 사진 보내줄까?

[92.5MHz] > 차원택배? 이름 참 직관적이네.
[92.5MHz] > 천박하고 저급한 요괴는 안 찍혀.
[92.5MHz] > 신 정도 되면 찍힐지도 모르겠지만 실제로 만나본 적이 없으니 모르겠네.

[92.5MHz] > 보내고 싶다면 마음대로 해.

몰라
메가데렌가 그럴껄?

으-음 그건 그렇네. 그래도 일단 낭만적일거같긴 한데
하늘에서 마카롱이 떨어진다고 생각해봐 얼마나 좋냐

청소는 안좋겠지만

솔직한건 평범하게 솔직한거니까 용어는 없지 않을까-
츤데레와 비츤데레에 차별이 존재하는것도 아닐테고-

하늘에서 떨어지면...
중력가속도의 영향을 받아서!
아플지도

메가데레는 좋아좋아 아닌가. 츤데레는 좋아하는 데 싫어하는 척이니까, 싫어하는 데 좋아하는 척이면.... 그냥 쓰레기인데 가면 쓴 놈이나 하라구로 아냐?

[차원 택배 - 시노하라에게 머리에 검정색 댕댕이 귀가 달린 흑발 양갈래 여성 사진. >3< 한 표정으로 쁘이! 하고 있다]

요즘 애기들은 낭만을 몰라요 낭만을 에잉 쯧쯔

여기 애기가 어디 있냐.

[92.5MHz] > 메가데레? 메가헤르츠할 때 그 메가일까.
[92.5MHz] > 그럼 내 친구는 메가데레겠네. 써먹어야지.
[92.5MHz] > 마카롱...은 서양 과자지?
[92.5MHz] > 단 건 별로 안 좋아해서. 딱딱할 테니까 맞으면 아플 것 같고.

[92.5MHz] > 평범하게 솔직한 거라기보단 사랑이라 할 정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열렬히 구애하는 거라고 표현할까.
[92.5MHz] > 말하고보니 딱히 이런 걸 정의하는 용어는 다른 세계에도 없을 것 같기도 하네.
[92.5MHz] > 이 사진은...
[92.5MHz] > 어디 테마파크같은 곳에 가서 찍은 거려나.

안 좋아하는구나. 단거-
시노하라씨는 어떤걸 좋아해-?

[92.5MHz] > 메밀소바.

나보다 어리면 애긴데?

아-니 이거 진짜 귄데
움직일수도 있지롱.

[92.5MHz] > (침묵)
[92.5MHz] > 네 평가를 정정할게. 인간이 아니라 반요였구나.
[92.5MHz] > 개귀신과의 혼혈이려나.

내 부모님이나 조상 중 한분을 댕댕이로 만들지 말아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밀소바 맛있지...~

난 개가 싫어. 그 중에서도 뽀대가 가장 싫어. 그 개(검열).

[92.5MHz] > 그렇게 말하면 내가 패드립을 한 것 같잖아.
[92.5MHz] > (약간 들뜬 목소리) 메밀소바 맛있지
[92.5MHz] > (약간 빨라진 목소리) 다른 국물류 국수와 달리 면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게 최고야

내가 너보다 오래 살았을 수도 있지. 안 세서 모르지만.

[92.5MHz] > (책을 세게 덮는 소리)
[92.5MHz] > 메밀소바 얘기 하니까 메밀소바 먹고싶어졌어.
[92.5MHz] > 이런 상태로는 공부도 안 될 거야, 그렇지?

사람 많네

[92.5MHz] > 새로운 목소리가 늘었네.

메밀소바도 좋지- 시원하고-
기억해뒀다가 나중에 대접할수 있게 되면 좋겠네-

공부중이었구나-
파크씨. 안녕~

한 명은 잊혀진 기록의 요정이야.

[92.5MHz] > 대접? 메밀소바를?
[92.5MHz] > 나야 거절할 이유는 없지만. 왜?

[92.5MHz] > 본인이 기록의 요정이라는 농담에 맞장구 안 쳤으면서?
[92.5MHz] > (침묵)
[92.5MHz] > 아차. 반응해버렸네.

그래 난 사실 기록의 요정이지
?근데 사서니까 기록의 요정이라고 해도 그럴듯하지 않아?

아, 그럼 너 그것도 좋아하냐
일본쪽 요리중에 우동면에 노른자만 터트려서 먹는거 있던걸로 아는데..

그으으렇지. 공부는 내려놓고 노는거다

그리고 난 접대간다 ㅃㅃ

[92.5MHz] > (침묵)
[92.5MHz] > 못 나간다고 하지 않았었나?
[92.5MHz] > 어쨌든. 잘 가.

으응. 그냥, 같은 대화방에 엮인 입장으로서- 친해지면 좋으니까-?
아. 부담스러우려나-

대화방은 못 나가지만, 접속기기가 우리가 어딜가든 따라오는건 아니니까-

[92.5MHz] > 부담이라기보단 그래야 할 필요성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해야 할까.
[92.5MHz] > 대접하는 건 네 마음이니까 네가 원하는 대로 하면 돼.
[92.5MHz] > 나는 메밀소바 좋아하니까 거절할 이유도 없고. (약간 들뜬 목소리)

[92.5MHz] > (침묵)
[92.5MHz] > 라디오가... 내 뒤를 따라오는 상상을 했었는데.
[92.5MHz] > (침묵)
[92.5MHz] > 아쉽네.

그러면, 기억해둘게-
라디오가 뒤를 따라오면...
무섭지 않을까!
놀라서 반사적으로 부숴버릴지도.

[92.5MHz] > 고양이귀를 달아놓으면 실제 고양이같아서 귀여울 거야.
[92.5MHz] > 네가 뒤에 따라오는 고양이가 무서워서 죽여버리는 사람이라면 할 말 없지만.

고양이는 괜찮지-
하지만 고양이인척 하고 고양이귀를 단 채 따라오는 아저씨는
두배로 무서울지도...

[92.5MHz] > 카밀은 지나치게 상상력이 풍부하네
[92.5MHz] > 그런 아저씨는 요괴거나 변태거나 변태거나 변태니까
[92.5MHz] > 파출소로 뛰어가거나 사타구니를 까면 돼.

두려워...

고양이귀를 한 아저씨라니 무서움의 영역이야

안녕. 칼라일씨-
뭐가 두려워-?
고양이귀를 단 아저씨?

[92.5MHz] > 무서움을 넘어 괴기함까지 느껴지는걸.
[92.5MHz] > 현실에 존재해선 안 돼.

맞장구 쳐달래서 한 번 해줌. 타이밍은 내 맘이지.

요정이 아니니까 기각.

고양이도 싫다.

[92.5MHz] > 별 게 다 싫대.

동물 싫어.

[92.5MHz] > 별 게 다 싫대.

환상체 극혐.

별게 다 싫어를 줄여서
별다싫~

[92.5MHz] > 별 걸 다 줄이네.
[92.5MHz] > 줄여서 별다줄.

92.5MHz가 뭐야?

라디오 주파수.

참고로, 지금 엔케팔린 드링킹해서 확실치는 않음.

[92.5MHz] > 응?
[92.5MHz] > Hz는 1초당 진동 수의 단위.
[92.5MHz] > MHz는 1초당 진동의 백만 단위.
[92.5MHz] > 92.5MHz는 어디 라디오의 주파수일 것 같은데 나는 모르는 주소야.

너 지금 92.5MHz로 표시되어 있어. 그래서 싫음.

[92.5MHz] > 별다싫.

별다싫.

별다줄.

[92.5MHz] > 그나저나 내가 지금 92.5MHz라고?
[92.5MHz] > 흐응.
[92.5MHz] > 여기 주소가 92.5MHz인가보네. 다른 라디오로도 되려나.
[92.5MHz] > 내일 친구 라디오로 시험해봐야겠어.

오냐, 참고로 네 닉은 1985년 시점 시노하라 메이의 단 하나뿐인 육체다.

[92.5MHz] > 뭐뭐야
[92.5MHz] > (침묵)
[92.5MHz] > 왜 그걸 다 아는 건데
[92.5MHz] > 아니 그것보다 단 하나뿐인 육체라는 건 뭐야?
[92.5MHz] > 내 몸이 나 하나인 건 당연한 거잖아. 기분나빠

oO(닉네임 짱길어)
라디오로 접속하는 거야???

그러게 몸이 하나뿐인 건 맞는데 >:3
근데 닉네임이 그렇게 써 있어

사이버펑크에선 몸이 여러개일 수도 있단다

아니, 닉네임에 그렇게 적혀있는데 알 수 밖에 없지. 여기가 그걸 어떻게 알았냐는 뜻으로 물은 거면 글쎄, 살다보면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겠지, 안 그래? 특히 여기서는 말이야. 어쩌면 네가 요괴라 그 몸에 들어가서 있는 걸 수도 있고. 그래서 다른 요괴들을 볼 수 있는 걸 수도 있지. 그리고 플래그는 자제하는 게 좋을걸.

[92.5MHz] > 새로운 목소리들이 늘었다.
[92.5MHz] > 응. 라디오에서 네 목소리가 들려.
[92.5MHz] > 닉네임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 엽서사연의 팬네임같은 거려나.
[92.5MHz] > 사이버펑크? 미래시대?
[92.5MHz] > 그런 22세기 이야기 여기에 있을 턱이 있을까.

[92.5MHz] > 난 요괴가 아니야. 이상한 소리 하지 마.
[92.5MHz] > 하긴, 다른 세계의 인간들과 이야기가 가능하다는데 이름 정도야 알 수도 있겠지.

???
2077년 두렵다

앗 진짜 라디오구나
나는 몇 메가헤르츠야????

으으음 으으으음 그으치? 비슷하지?? 아마??

[92.5MHz] > (침묵)
[92.5MHz] > (펜 돌리는 소리)
[92.5MHz] > 이 대화는 92.5MHz에 맞춰져있는 것 같으니까 너도 92.5MHz일걸.
[92.5MHz] > 모르겠어. 음파를 파악하는 능력따위 인간에게 있을리가 없잖아?

사실 인공지능이라 서버 한 개 있고 몸 여러 개 있는 거임. 웃시산 같아서 끔ㅈ....

티페리트 님 전 아무 말도 안 했습니다.

우와이거되게자막같다
어 잠깐만 나 궁금한 거 있어
(사진, 감나무와 까치!)
라디오에서는 사진이 어떻게 되는 거지??

그치 사람이 음파를 파악하면
파악하는 기계는 훨씬 느리게 개발됐을거야
아마

저것이 바로 자문자답식 개그...?

2077이 사이버펑크냐 야벌펑크지

갑자기 티페리트 님 나와서 깜놀했네.

[92.5MHz] > 인공지능이라니 어느 미래세계?
[92.5MHz] > 영화에서나 나올 이야기네.
[92.5MHz] > 사진을 보내봤자 안 보일 거야. 라디오는 듣는 기계지 보는 기계가 아니니까.
[92.5MHz] > 것보다 음파를 파악하는 기계라는 것도 있어?

oO(어쩐지 카톡으로 친구들이 사이버빵꾸라고 하더니)
연말에 친구집 말고 그냥 가족들이랑 보내길 잘 했다

바다에서 고기 잡을 때!
맞나?
아무튼 일단 쓰더라구

사진은 역시 안보이는구나
<:3 라디오 어서 열심히 사진을 해설하는 능력도 가져봐!!!

[92.5MHz] > 고기를 음파로 잡아?
[92.5MHz] > 그야 물론 물고기에게도 귀가 있긴 하겠지만.
[92.5MHz] > 엄청난 층간소음이겠네.

[92.5MHz] > 포기해. 츠쿠모가미라도 붙지 않는 이상 무리야.

영화가 아니라 게임이다.

정확히는 그런 거 아닐까
음파를 쏴서 돌아오는 거의 간격같은 거?
왜 있잖아 늦게 돌아오면 밑에 엄청 깊고 아무것도 없다 그런 거

그러게 이렇게 보면 층간소음이네
바다의 스트레스

츠쿠모가미가 뭐야
약간
요괴??
같은 이름이네

인공지능은 2000년대 들어서서
10년만 지나도 슬슬 저는 인공지능이에요 하는 친구가 나올거야 아마

와타시와 인공지능데스.

ㅔ

엔젤 노래 불러줘 하면 되는 거야??

[92.5MHz] > 영화든 게임이든.
[92.5MHz] > 창작물이란 맥락인 걸 알아들어줬으면 좋겠네.
[92.5MHz] > 츠쿠모가미는 요괴가 맞아. 소중히 다루어진 물건에 깃든다는 요괴야.
[92.5MHz] > 반향정위같은 거려나. 세상엔 여러 신기한 게 많네.
[92.5MHz] > 내가 바다에 살았다면 짜증나서 인간들을 패버리고 싶었겠지만.

그러면
라디오를 소중히 다뤄줘

으응 아마??
하긴 요새 바다 오염도 문제고 그러니까 <:3

물론 구라지, 바보야.

앗
아쉽

안녕하세요

어제 본 사람이네! 안녕~
오늘 일은 어땠어?

의뢰를 꽤 많이 받아 돈은 충분해서 개인적으로 재밌는 사람이 있는지 찾아다니고 있어요.

처음 보는 것 같은 사람이군! 안녕하신가, 오늘 일은 어떠하였는가?

처음 보는 것 같은 사람이 또 생겨났군. 너도 안녕한가! 같이 놀 사람을 찾고 있는 건가?

재미있는 사람 어떤?
개인적으로 좀 궁금하긴 하네

그쪽도 안녕~
아 그러고 보니 시대가 다르다고 한 쪽이였지?

오늘은 쉬는 날로 하고 있어
연말 연시라 너무 바빠서 하루 정도는 쉬어야 겠다 싶어서?

시대가 다르다고 한 쪽? 흠. 글쎄. 여기서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혹시 너는 나와 함께 책과 종이 이야기를 한 사람인가?

종이 이야기를 했지!
아마 그랬을 거야?

아아, 너는 접객업같은 걸 하고있는가. 그렇다면 지금이 한창 성수기일 테니 쉴 날이 필요할 법도 하지.
괜찮다면 정확히 무얼 하는지 물어도 되겠나?

담배가게 사장이지요~
다른 가게에 비해 아주 바쁜 건 아니겠지만서도

인생을 망쳐버리면 비참해질거같은 사람을 찾는거죠?

> [*연결이 불안정한 사용자입니다]
> ...악취미군.

저런 연결이 불안정한 곳에서 접속중인 친구도 어서와~

으으음
인생을 망쳤는데 안 비참해지는 사람이 있나 싶지만서도

아, 네가 그 사람이었나보군. 미안하네, 내가 사람 이름을 잘 못 외워. 그렇다면 처음 보는 것 같은 사람이 아니라 면식이 있는 친구라 하는 게 옳겠구만!
담배...는... 무엇인지 모르겠군. 아마 이 곳엔 없는 물건인 것 같다네. 아주 바쁜 게 아니더라도 놀고 싶은 사람이 많아지면 자연스레 기호물품이나 음식에 손이 가는 법 아니겠는가. 지금 바짝 벌어두시게나.

인생이 망쳐졌는데 비참하지 않은 사람도 있는가? 그건 신기하군.

여전하시네요. 한결같아서 재미없지만.

안녕한가, 이름을 인식할 수 없는 사람!
이름을 인식할 수 있다 하여도 내가 네 이름을 기억하는 건 기적에 가까웠겠지만 말일세. 어쨌든 좋은 밤이다.

그러니까 지금 탄탄대로를 걷고 뭔가 잘될거같은 사람을 찾아야죠.
그런사람한테 어느날 재수없게도 뜻밖의 불행이 찾아오는건 무척이나 짜릿하니까요.

뭐 걱정하지 마! 이쪽도 여기 톡방에서 나눈 대화 내용을 섬세하게까지 기억은 못 하니까~
어떤 풀을 잘 말려서 태운 연기를 머금는 거지
좋은 기호물품이긴 해

> 다행이네.
> 네 눈에 띌만큼 재밌지 않아서
> 이름같은거 아무렇게나 불러도 되니 상관없어
> 편한대로 하도록

사람 괴롭히는 걸 어지간히도 좋아하는 사람이로다. 나로서는 이해가지 않지만 뭐, 그런 취미도 있는 것이겠지.
그런데 그런 사람을 길거리를 걷는 것만으로 알아볼 수 있는건가? 상당히 관찰력이 뛰어나야 할 성 싶은데.

오히려 저렇게 특이한 이름을 가진 사람은 잘 기억할 수 있지 않으려나

차라리 행운을 의도적으로 쥐여 준 다음에 그러는 건 어때?

> 너 자신은 어때?
> 내가 본 사람중 가장 즐거워보이는데

다른세상인게 아쉽긴해요. 어디까지나 다른 세상이라서 간섭하지못한다는게 재미없는 이유거든요.

> 왜 은근슬쩍 동조하는데?
> 에드가도 저 쪽같은 타입?

하하, 그건 다행이로군. 그래도 나와 했던 말은 기억해 주시게나, 내가 선뜻 기억 못하니 너라도 기억해줘야 하지 않겠는가.
풀을 태운 연기를 입에 머금는단 말인가? 어째서? 그냥 탄내밖에 안 날 성 싶다만.

알겠네. 그렇다면 계속 이름을 인식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불러주겠다네.

응?
어차피 다른 세상 사람에게 하는 말인데 뭘 그리 판단을 서슴없이 하고 그래~

제가 감정을 못느끼는것과 별개로
사람이 행동하는 것이나 분위기를 읽는건 무척이나 많이 예전에 학습했으니까요.
옷깃만 스친사람이 무슨 직업을 가지고 있는지 정도는 금방 알아내곤해요.

너무 마르면 정말 낙엽 맛이 나긴 하지만
적당히 습기를 유지한 정도면 독특한 향과 맛을 즐길 수 있거든
중독적이지

그리고 바쁘대도?
현실에서의 일도 좀 기억을 해야 하니까~

> 의심이 몸에 배여서 말이지

학습하는 것만으로 누구나 능숙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닐텐데 굉장하지 않은가. 나는 종종 마을에서 만나는 동업자를 알아보지 못하여 친우에게 잔소리를 듣곤 한다네.
그렇다면 내가 어떤 직업인지도 알아맞출 수 있겠는가?

의도적으로 행운을 물어다 준다음 떨어뜨리는 방식이라.
나쁘지않네요 채용해볼까요.

의심이 몸에 뱄다면 어쩔 수 없겠네!
빼는 작업이라도 하는 게 어떠려나
그렇게 살아 봤자 피곤할 텐데 말이야

옷깃이 아닌 글자로만 맞추는 거라니 굉장한 난이도인데

나로서는 그 담배란 것을 전혀 이해할 수가 없군. 독특한 향이라 할지언정 풀냄새를 벗어나지 못할 터인데. 차라리 꽃내음을 머금고 다니는 게 더 향긋하지 않겠는가?
아. 이리 말하면 담배상인인 너에게 실례가 되겠군. 미안하네.

떽. 그러지 말게나, 이름을 인식할 수 없는 사람!
친구끼리 의심하고 싸우고 그러는 거 아닐세.

> 어느날 터지는 시한폭탄을 끌어안은 채 여유를 부리는것보단
> 조금 피곤하게 사는게 낫다고 생각해

> 싸우진 않았어
> 의심은 했지만
> 친구도 아니고

손에서 무슨 냄새가 자주나는지.
신발은 얼마나 자주 바꾸는지.
뭔가를 쥐고 있을때 손모양이 어떤지.
자주 입는 옷은 어떤건지.

그정도의 정보가 필요해요.

요새는 그렇게 과일향이나 꽃향을 가향하기도 하니까
그렇게까지 실례는 아니지만
어쩌겠어? 담배가 없다는데

아 신발을 얼마나 자주 바꾸냐는 직접 본다면
걷고있을때 마모된 수준을 슬쩍보면 알아요.

화약에 붙은 불을 끄고 여유롭게 살면 안 되는 건가?
허나 방금 전까지 네 말은 마치 편을 가르고 싸움이라도 걸 듯한 태도였다네. 그러면 못 써. 다른 자들에게 본보기가 못 되지 않은가.

다른 세계의 사람인데도 그 정도의 정보도 얻지 못하는가? 신기한 건지 평범한 건지 가끔 보면 헷갈린단 말이지.
지금 내 손에서는... 먹물과 쇠와 풀냄새가 나는군. 신발은 한 번 신으면 몇 년동안 신는 편이고, 자주 입는 옷은 활동복일세. 손모양은 내가 어떻게 묘사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네.

어차피 시한폭탄은 언젠간 터질 텐데
여유를 부리면 덧나나~

하긴 담배가 없다는 사람이 많다면 계속 파는 수밖엔 없겠군. 농사짓고 풀말리고 태우기까지 하느라 고생이 많겠어.

아니 그쪽 세계가 담배가 없다는 말이였는데
아무튼간에 그렇지
지금은 농사하는 사람에게서 이런 저런 경로를 거쳐서 가공도 하면서 나한테 오는 거지만~

아, 그런 말이었나. 아무쪼록 네가 이해해주시게나. 내가 원래 말제주가 없다네.
사소하게 궁금해졌네만, 그렇다면 담배는 주로 어떤 사람들이 사가는가? 기호식품이라 하였으니 귀족들?

> ...하아
> 알았어. 앞으로는 조금 완만하게 굴도록 하지

먹물은 무언가 보고할때 혹은 기록한 일이 필요한거고.
쇠는 뭔가 쇠붙이로 된 도구를 많이 사용한다는 반증이에요 만년필도 해당이 될수있겠지만 보통은 연장이나 기계를 만지거나 혹은 날붙이겠죠. 저와 같은일을 한다면 거기에 더해서 피냄새가 난다고 표현을 하겠지만 그건 아닌거같고 풀냄새가 자주난다는건 야외에 자주나가거나
하는 일이 자연과 가까이 있다는 이야기겠죠.
신발만 듣자면 활동을 전혀 안하는거같지만 옷을 활동복. 그러니까 활동하기 좋게 한다는걸 추측해봤을때
신발자체가 튼튼하던지 물건을 아껴야하는 상황이 필요한거겠죠. 저는 튼튼한 신발을 오래 쓴다는 쪽으로 추론해볼게요.
자 그래서 종합해보자면,

귀족들... 은 아니야
그냥 돈만 있다면 살 수 있지!
그리고 담배에 관심이 많다면?
오랫동안 피울 수 있을 정도로 삶에 여우가 좀 있는 사람이 사가기는 하지~

옳지, 착하다. 착한 아이는 쓰담쓰담.
조금 싫은 면이 있더라도 어차피 언젠가는 떠나갈진저, 조금 양보해주어도 손해보는 건 없잖은가. 옳은 선택 하였네.

튼튼한 신발로 야외적인 활동을 자주해야함과 동시에 먹물로 보고할 상황이 필요하고
다시말해 바깥에서 정보를 가져와 보고하는 방식을 취하겠네요.
거기에 이름의 양식이 그러하다면 동양쪽의 첩보원이겠네요. 쇠냄새가 나는건 호신용 무기던지 기습용 무기던지 둘중하나일거같네요.

완만하게 굴기로 했구나
뭐 그래
아무튼 잘 지내보자고~

종합해보자면?

삶에 여우가 있으면 굳이 담배가 아니어도 삶이 복실복실할 것 같긴 하다만.

삶이 복실복실하다니 귀여운 표현이잖아?
아니 그런 게 아니라 내가 오탈자를 냈네 이건 내 실수인 걸로

아 하나더 첩보원이 확실하다는걸 느낀건 다른말도 단서가 되었어요.
동업자를 알아보지 못해 친구에게 한소리를 들었다는건. 이 업종은 눈치가 중요하고 실력이 어느정도 된다면 같은 업종에 일하는 사람을 쉽게 알아차린다는 거겠죠.

오오, 잘한다 잘해. 정답일세, 사냥개여!
첩보원이라고 해야 할지 정확히는 닌자지만 말일세! 첩보도 하고 전투도 하고 이것저것 다 하는 만능인이라네!

꼭 무기로 생각할게 아니라 금속제로된 도구를 쓸수도있겠지만.

여우가 있는 삶이라
길여우들은 봤는데 이것도 여우가 있는 삶으로 쳐 주려나?

아니. 쇠냄새는 무기에서 비롯된 것이 맞다네. 처음 것이 옳게 추측하였어.
참고로 덧붙여 신발같은 경우는 튼튼하기도 하지만 애초에 옷감 자체가 귀하지 않은가. 나같은 가난한 닌타마는 신발을 자주 바꿀 수가 없다네.

길여우들이 너를 보고 따른다면 그것도 여우가 있는 삶으로 쳐주지 않겠는가?
부럽군. 나는 기껏해봐야 멧돼지밖에 본 적이 없다네.

> 그러고보면 이 대화방은 기본적으로 여러 차원의 사람이 있는 만큼
> 추리 난이도도 더 높겠네
> 시대 뿐 아니라 아예 세계를 이루는 근간 자체가 다른 경우가 많으니까

네가지를 물어본건 실제로 만났을때 제가 보통은 다 확인하는 일이라서 물어본게에요.
다른 세상에 생판 한번도 본적없는 사람을 어떻게 알아요.

아 닌자라는 말을 들었을때 시대적 고려를 했어야하는데
그건 다른세상이라는 전제를 깔고 들어가야하니까. 엇나갈수밖에없겠네요.

그쪽은 삶에 멧돼지가 있다면 더 복실복실한 삶이지 않을까
덩치는 그 쪽이 더 크잖아?

그렇지 아무래도
애초에 연도도 다른 시점에서 추리 난이도가 상승할 거라고 봐

이 정도면 엄청 선방했는걸

그것도 그렇겠군. 아예 닌자 자체가 없는 세계도 언뜻 보아하니 수두룩한 것 같던데 어딘가에는 폭포가 아래에서 위로 흐르거나 인간 자체가 없는 세계도 있지 않으련지.
무서운 일이야.

그렇지, 그렇지. 너와 나는 오늘 처음 만난 사이지? 그런데도 글만 보고서 이만큼이나 추측해낸 것은 네가 그만큼 실력이 출중하다는 반증이 아니겠는가.

덩치만으로 복실복실을 따진다면 애초에 여우보다 인간이 더 복실복실해야 하지 않겠는가!
여우의 꼬리는 복실복실이지만 멧돼지의 꼬리는 복실복실이 아니란 말일세.

게다가 누군가는 이름도 모르겠는 쪽이라 국가를 특정하는 것도 어렵고~
아예 서양 동양이라는 구분 자체가 힘든 차원도 있을 지도 모르겠어

인간의 머리카락도 좀 복실한 편 아닐까?
기른다면 말이야

전신에 털이 복실복실한 인간은 좀 징그럽지 않겠는가?

> 예를들어, 마법으로 냄새를 지울 수 있는 사람이라거나.
> '신기한 요술쟁이가 모든 일을 꾸몄다'같은 설정은 마법이 없는 세계의 추리물에서는 사용해선 안 되겠지

전신에 털이 복실복실하다고 사람이 사람이 아닌 건 아니잖아?

> 설인이라거나

풀냄새도 아마 직접 맡아봤다면 좀더 단서가 있었을거같은데.

소설 중엔 자신의 체취가 없어서 타인의 체취를 향수로 만드는 사람도 있지
소설이지만

옛날 추리소설 중에는 점쟁이가 모든 힌트를 주는 것도 있었다나~

전신에 털이 복실복실한 사람이 사람이 아닌 건 아니다만 여우보다 더 복실복실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면 전신에 털이 복실복실하여야 할 텐데 전신에 털이 복실복실한 인간은 좀 징그럽지 않겠는가?

예티구나 예티

> 일단 이걸로 알 수 있는 건
> 냄새를 감추는 것은 꽤 중요하다는 사실이지

마법이니 혹은 저희세상의 상식을 뛰어넘는 기술이있던지 그런 이야기로 흘러가버리면
무척 곤란하긴해요. 그 경우에는 대화를 하면서 단서를 잡아야겠죠.

그럼 여우보다 덜 복실복실한 사람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설인...도 인간의 부류에 들어가는 것인가. 그 쪽 세계에서는.
만일 보거나 듣는 설인이 있었다면 미안하다고 전해주시게나.

직접 체험해보지 못한 건 어쩔 수 없지 않겠는가. 너는 어떨지 몰라도 나는 그 쪽으로 넘어갈 힘이 없는 것을. 제한된 정보에서 정답을 맞춘 것을 기뻐해주시게나.

흠흠흠
이건 뭘까나

향을 감추는 걸 좋아하지는 않지만서도

여기는~ 글쎄다 톡방이야 일단은?
어서 와!

반갑습니다 처음뵙는분.

그렇군. 여우보다 덜 복실복실한 사람이라면 해결되겠어! 이 기쁜 소식을 전신에 털이 난 사람에게 알려주고 오겠네!

안녕하신가, 쿠르토여! 이것은 여러 세계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신비한 종이라네.

전신에 털이 난 사람에게 그러면 기뻐하길 바랄게!

> 이 쪽 세계에는 없긴 해. 설인은
> 현재로서 지적생명체는 평범한 인간이나 인간처럼 생긴것들.. 뿐이야
> 안녕.

대화에서 단서를 얻는예시를 말하자면
당신한테 소중한 사람은 잘지내고 계시나요? 라는 기본문장이 있겠죠.
여기서 변형해 당신한테 소중한 사람은 잘지내고 @@에서 계시나요? 라며 @@이라는 있지도 않는 장소를 지정합니다.
상대방이 무심결에 6할정도는 거기말고 다른 장소를 말하고는 합니다. 이러면 장소를 알아네겠죠.

사람이 있었네?
뭐~ 정체를 알 수 없는 채팅방이긴 하지만 반갑다고 해둘까
종이? 채팅방이 아니고?

전하고 왔네만 평소처럼 부끄러워하시느라 기뻐할 여유가 없는 듯 보였다네. 아쉬운 일이야.

인간이면 인간인 거지 인간처럼 생긴 것들은 또 무언가?

인간처럼 생긴 것들이라니 로봇 같은 건가?

전신에 털이 난 사람? 우리팀 막내가 그렇게 생겼긴 한데

소중한 사람 이야기를 할 정도로 친해져야 가능한 화술이겠다 싶네!

서로 다른 시대에서 접속하기도 하니까

진짜로 있었구나 그건 좀 신기한걸
여유가 없는 분에게 여우를 선물해야 겠어

아아, "말 다했냐 야마다!" 라고 하면 "야마다가 아니라 가노거든!" 하고 츳코미를 거는 것을 말하는 게 맞는가? 대화 중 자연스레 정보를 이끌어내는 인술 중 하나지.

난 오히려 채팅방이란 게 무엇인지를 모르겠군. 그렇다네, 나는 지금 종이에 후데코쨩으로 글을 적어 소통하고 있다네.

> 유도심문이구나
> ...아니. 지적 생명체는 인간 뿐이라고 정정할게

맞아요 유도심문이죠. 사람은 완벽하지못해서 어느순간에는 꼭 실수를 하거든요.

여우와 만나면 여우와 낯을 가리지 않을까 싶긴 하다만... 알겠네, 금방 여우를 준비해오겠네!
우라우라산을 뒤지다보면 한 마리쯤은 생포할 수 있겠지. 내일부터 나서보겠네.

잘못된 정보로 하여금 진짜 정보를 이끌어내는 거구나
정보원이 둘이나 있는 거네 그러면

그럼 인간 비슷하게 생겼지만 소통이 불가능한 뭔가가 존재한다는 뜻이겠네?

지적 생명체...?
똑똑한 동물?

시대라~ 다른 세계란 개념은 이해해도 각자 시대가 다르다는 건 조금... 신기한데?
채팅방은 그냥 같은 방에 모여서 얘기하는 곳이지
후데코쨩?

여우와 낯을 가린다니 여우가 얼마나 치근덕거리는데
아무튼 잘 해 보라구?

> 아니. 인간이야. 인간이라고 봐도 괜찮다고 생각해
> 그것이 지적생명체인가? 의 문제가 아니라, 그것이 인간인가? 에 대한 문제니까

아하, 같이 수다를 떠는 것을 다른 세계에서는 채팅이라고 하는 건가. 새로운 지식을 얻었군.
후데코쨩은 내 애필(筆)을 말하는걸세! 붓의 술도 아름답게 빠진 몸통도 무엇 하나 흠잡을 게 없는 완벽한 나의 벗이자 분신이자 붓이라네.

> 붓에 인간같은 이름을 붙이는건가
> 감성적이네

그럼 말은 통하는데 인간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는 거구나?
요즘 판타지에 자주 나오는 엘프같은 걸까~

애용하는 물건에 이름을 붙이면 훨씬 더 애착이 가곤 하지

감성적...? 인가? 나와 생사를 같이 하는 벗인데 이름을 붙여 소중히 아껴주어야 하는 건 당연하지 않은가. 다른 친구들도 다들 특기 무기에 이름 하나씩은 붙이고 있다네.

애착이 가는 도구는 많지만 이름은 안붙이는 편인데.

그럼 이 참에 붙여보는 건 어떤가? 분명 그 도구들도 기뻐할 거라 생각한다네!

붓이 무기인 거려나~
펜은 칼보다 강하다?

이 참에 한 번 붙여봐!

붓에다 이름을 붙여? 좀 괴짜같은 면이 있는데

왜냐면 증거없앨때 같이 파기하니까요.

아, 붓 자체가 무기인 건 아니라네. 후데코쨩 안에 장침이나 촌철을 숨기고 다닐 때는 있다만.
내 주무기는 장침인 하리코쨩과 촌철인 테츠코쨩일세!

> 다들 여성형 이름인가

아 기분나빠

괴짜... 같은가? 어디가? 그런 말은... 처음... 듣네...만.

저런. 그렇다면 가는 길에 미련이라도 생기지 말라고 이름을 붙이는 건 어떠한가.

하리오보단 하리코가 발음할 때 더 좋지 않은가? 그나저나... 듣고보니 다들 여성형 이름이긴 하군.
다음에 붓을 새로 장만할 때는 후데코 말고 후데오라고 붙여야겠어.

......
혹시 내가 여자 이름을 붙이는 게 기분 상했나, 미리내여...?

회사에서 내놓은 제품이름이 있어서 보통은 따로 붙일이유가 없기도하지만요.

엉? 아니? 니가 니 붓에 뭔 이름 붙이건 나랑 상관 없잖아?
난 그냥 내일 출근해야되서 기분나쁜거 뿐이다

무기에 붙인 이름은 잘 기억하잖아 그러고 보니?

역시 무기라서 그런가
그럼 마크 투 마크 쓰리 같은 건 어때

안녕 고객님 ^^7

> 여자 형제들 사이에 낀 막내 남동생인가...
> ...사실, 물건에 이름을 붙이는건 인형놀이 하는 아이들 정도라고 생각했거든
> 안녕. 미리내

Gerber Legendary Blades 사의 Gerber Mark II 라던가.

으으으ㅡ으으으으ㅡ

화나니까 멍멍이 괴롭혀야지
간식을 잘게잘게 잘라서 조각난 담요 사이사이에 집어넣은다음 찾아먹게 할 것이다.. 크크크킄.....

> 그건 평생 지고 가야 할 기분나쁨이지

무생물에 이름을 붙인다는 발상부터가 특이하지 않아?
괴짜라고 해서 당황한거야? 흠흠 그럼 미안

안녕하다 공방 주인아
아, 나 담배 다 피웠는데 추가 주문 가능하냐?

에러 하이
물건 이름붙이는게 뭐 어때서. 나도 내 무기에 이름 붙이는데?

> 평범하게 놀아주는거잖아. 그거
> 개들은 그렇게 코를 쓰면서 훈련하는거 좋아한다고

노즈워크 훈련이네!
머리 좋은 개들이 잘 한다던데

사람들은 끊임 없이 무언가를 분류하고 이름 붙이는 걸 즐기니까~
누군가에게 별명을 붙인다거나 말이야

다행이군. 미움 산 줄 알고 벌벌 떨고 있었다네...

아. 이름을 잊어버릴까봐 후데코쨩과 하리코쨩과 테츠코쨩에는 다 이름을 새겨넣었다네. 꽤나 명필로 쓰였네만 보여줄 수 없는 게 아쉽군!

인형놀이 하는 아이들...
...
그래도 아직 나는 성인식을 치르지 않았으니 아직까진 용서될 거라고 생각한다네...

팩트로 때리지 마라 더럽게 아프니까 에러 ㅡㅡ
알아
하지만 그냥 줄 간식 이렇게 주면서 괴롭히는거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내가 여태 접한 경우가 그런 것 뿐이라는거야
> 나쁘다고 말한건 아니었어

그 때 보석 값으로 아직 남은 시가들이 많은데
한 30박스 정도
지금 보내 드릴까요 고객님? ^^7

애는 머리가 너무 좋아서
하라는 훈련은 안하고 간식 쥔 내 손을 빤히 쳐다보지만

(가위로 간식을 자르고 있는 검정머리 오드아이 여성과 여성의 손에 들린 커다란 간식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늑대개 사진)

미움살게 뭐있냐. 난 남이 뭐 하건 신경 1도 안써

불끄고 잠 좀 자자고 한소리 들었네.
나는 이만 가보겠다. 잘들 놀고 있게나

> 미성년자면 뭐 애로 쳐줄게
> 가노 호에몬은 미움받는게 두려운가?

어. 지금 좀 보내줘
이거만 하고 담배피우러 갈거다

나이프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수있어서 좋아요.
그래서 되도록 안부러지는 튼튼한걸 선호해요.

잘가라 호엥이

잘 가~

[차원 택배-전에 보내준 시가랑 같은 종류의 시가 30박스-미리내]
잘 관리하라고!

다마스커스강 나이프라던가?

노즈워크? 개들은 그렇게 해주면 좋아하던데. 우리 막내도 좋아하고
잘가 괴짜 친구

오-케이 관리는 또 잘 하지 내가.
잘 피운다 땡큐-

초면이네 하이 쿠르토
별무리 사무소 1급 해결사 미리내다. 잘부탁함

너도 개 키우냐?

> 그 쪽 막내는 개야?

일기나 마무리 할 겸 이것만 마저 적고 가보겠네.
누구나 앞서서 미움을 받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네. 보통 그리 행동하는 사람은 미움 자체가 목적이 아니고 그로 인한 다른 무언가가 목적일 테지. 그리고 나도 그에 따라 미움받는 걸 좋은 사람이라 여겨지는 것보다 선호하지 않을 뿐일세.
그렇지만 뭐, 누군가가 나를 미워한다면 그건 겨우 그것 뿐이지 않겠는가. 나는 노력하였으나 상대방이 결국 나를 미워한다면 나로선 어쩔 수 없는 일이니 슬프지도 상대가 미워지지도 않는다네.

그러면 정말로 가보겠네. 등불을 더 켜놓고 있다간 그 때는 동실 친구가 나를 미워해버리겠군!

이쪽도 잠깐 쉬는 날을 즐기러 좀 가 봐도 되려나?
값은 다 치르기도 했고~

420HC 소재 정도면 충분하고
좀 걸리적거리고 비용이 많이 드는 일이면 CPM S110V같은 값비싼 소재의 나이프를 쓰기도해요.

> ...그런가
> 그래. 잘 자
> 이 쪽도 슬슬 들어가봐야겠네

아니? 사람인데?
걔는 그냥 개의 특징이 좀 많이 드러났을 뿐이지~

수인인가 하는 그런거냐

잘가라 호엥, 담배공방 주인, 에러

다른 세상에는 베는 맛이 다를거같은 다른 종족도 있을까요

아마 그렇지 않을까 싶은데
사람 베는거하고 뒤틀림 베는건 확실히 달랐으니까

감자칩하고 시리얼을 동시에 먹으면 완벽한 단짠단짠의 완성이야!

즉 입안이 짜고 달다는 뜻이야
아
아~~~~~~ 샤워하고 싶다

차라리 시리얼에 소금뿌려먹지그러냐

다음에 편의점에서 1인분 소금을 팔면 도전해볼게!

팔..지 않나? 모르겠다
암튼 샤워는 왜. 뭐 뒤집어쓰기라도 했냐?

팔아...??? 진짜??? 하긴 맥반석 계란도 팔던데 잘 찾아보면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ㅎㅎㅎㅎㅎㅎㅎㅎ들으면 끔찍할걸
이드 체액 뒤집어쓴 데다가 지금 나흘동안 샤워 못 한 상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 필요 없으니까 샤워하고 싶다.

어쩌다 나흘동안 샤워를 못했데?
나도 의뢰때문에 2주정도 못씻어본적 있었는데 진짜 죽을맛이던데

미리내랑 비슷한 이유 아니려나? 아 이제 좀 쉴맛 난다~ 싶으면 이드 퐁 나오고 아 이것만 더 찾아보고 자야지~ 하면 어딘가 펑 터지고
그나저나 2주나 못 씻었으면
거의 지옥 아냐?

지옥은 지옥이지만 2억 준다면 2주는 커녕 2달 안씻어도 버틸 수 있거든
의뢰 끝내고 하나협회에 보고서 올리기 전에 목욕탕에 처박혀서 3일은 있었던거같어...

아 그거 뭔지 알지
밥은 챙겨먹었냐?

> 이드는 그 쪽 세계의 괴물같은 건가

에러 어서오고

> 오래 있지는 못 하지만.
> 안녕

어우 승이님은 그거 못 해
...
...?
응... 할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그런 일이 안 일어났으면 좋겠네. 3일 목욕탕 처박혀 있었는데 실신 안 한 것도 용하네!
밥 먹어쪄
시리얼과 감자칩

안~녕~~에~~~러~~~~ 웅 마쟈 이드는 우리 세계의 괴물...? 비슷한 무언가야
뭐어 괴물이라기보단 인간이 살짜쿵 나쁜 일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지만?

뭐야 왜 말 바꾸냐 ㅋㅋㅋㅋㅋㅋ
실신보다는 돈 받는다~ 하고 드디어 씻는다~ >> 요 두가지가 정신줄 제대로 잡아줬걸랑

그건 밥이라기보단 간식 아니냐

> 그렇구나
> 인간이지만 인간이 아니게 되었다는 느낌일까

... 승이님한테는 못 한다는 말보단 할 수 있다는 말이 더 어울리니까♥ 이야 근데 2주동안 굴려질 정도의 일이었으면 대체 뭔 의뢰였던 거야???
밥이든 간식이든 배만 채울 수 있음 되지 않을까???

아니야 인간이야
단지 조금 나아쁜 병이 착한 생각을 못 하도록 괴롭히고 있을 뿐이지. 승이님같은 ♥테라피스♥가 치료해줘야 하는 인간이라구

> 역시 돈이군...
>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은 중요하지
> 치료할 수 있다면 다행이네

도시의 별 하나 때려잡는 일. (검열)맞게 잘 튀더라.
그건 그렇지 배만 채우면 그만이긴 하지만 간식 느낌이 더 강하잖냐

돈이 최고니까
돈 좋아 돈 돈

> 도시의 별이라는건 어떤 거야?
> 이름 그대로 별은 아닐테고

그치그치
치료할 수 있다는 건 다시 말해 인간이 나아쁜 병에게 승리할 수 있다는 반증이라구 천만다행이었지
승이님은 신같은 건 필요없다고 생각하지만~ 만약 있었다면 그렇게까지 막돼먹은 신은 아니지 않을까???

도시 재앙 중에서 제일 괴랄한 것들
걸린 의뢰금도 몇천은 그냥 넘기지

이해하기 힘들면 도시 부숴먹고 사람 죽이고 다니는 것들중에 제일 센 놈들이라고 보면 돼

별을... 때려잡아??
승이님이 때려잡는 이드랑 비슷한 거야????
그치만그치만 밥 느낌나는 걸 먹으려면 전자레인지 앞에서 몇 분을 기다려야 하잖아
승이님은! 한 시라도 빨리! 샤워를! 하고싶다고!

> ...그런걸 쓰러뜨리는건가
> 꼭 필요한 일을 하고 있구나. 미리내는

.........안녕하세요.....?

> 안녕.
> 처음 뵙겠습니다

ㄴ, 네....저도 처음 뵙겠습니다....

요세하녕안!
인 거야~~~~~~~~~~~~~~~~~~ 안녕~~~~~~~~~~~~~~~~~♥♥♥♥♥

사명감 같은걸로 하는 건 아냐
오로지 돈이 목적이니까.

이드는.. 뒤틀림이랑 비슷한 거긴 하지만 우리 쪽으로 보면
뭐 그 뒤틀림도 등급 지정되는건 맞으니 거기서 거기겠지

샤워를 하고 밥을 먹는 방법도 있지 않냐

네..........

밥!

엘 어서오고

안녕하세요........

승이님은! 샤워도! 샤워지만! 배도! 무진장! 고팠다고!
샤워는 안 해도 죽지는 않겠지만 허기는 채우지 않으면 죽을 것 같아써
뒤틀림하고 도시 재앙?은 어떻게 달라????

뭐야 L은 왜이렇게 기운 없이 축 쳐져있어
좀 더 목소리 크게 내봐!!!!!!!!!!

아, 아뇨......기운 없는 건 아니니까......죄송합니다...........

아...
잠시만. 나 일 좀 하고 설명해준다. ㅂㅂ

뭐가 죄송해??????

앗 그랭
미리내 잘 가~~~~~~~~~~~~

안녕히 가세요......

그냥......다........

> '부끄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뭐 이런거야?

응??? 다??? L과 승이님은 만난지 아직 10분도 안 됐는데 뭐가 다 미안해?????? 승이님에게 알려줬으면 좋겠는뎅~~~~~

네.......네? 네......

어.....어..........죄송합니다.......안녕히 계세요.....!!!

아앗 앗 가버렸네
잘 가~~~~~~

> ...자신감 부족?
> 사회성 부족?

에러가 말한 내용들도 충분히 검토해볼 만한 가설이 될 수 있구~~ 아니면 오히려 자아를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상대방이 자신을 깎아내리는 것보다 먼저 자신을 깎아내림으로써 자아에 대한 공격을 차단하는 걸 수도 있고??? 겨우 10분 대화한 걸로는 아~무 정보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긴 해두~~
에러 혹시 심리학쪽 관심 있어??? 배워볼래????

> 별로...
> 얄팍한 관심으로 어떤 분야에 뛰어드는건 그 분야를 우습게 보는 것 같기도 하고
> 그보다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아서
> 그 쪽은 심리학 전공인거야?

관심 없구나
:3c
재밌는데... 사람들 심리 분석하는 거 재밌는데... 얄팍한 관심으로 뛰어들었다가 심리학의 역공을 받고 울면서 신경전달물질 외우는 사람들 보는 것도 재밌는데...
전공이라기엔 대학교를 안 가서~~ㅎㅎㅎ 그냥 남들보다 공부 많이 한 정도??

> 더더욱 뛰어들면 안 될것 같은 이유가 지나간 것 같은데
> 아. 대학을 안 간건가.
> 나이때문에? 아니면 사정 때문에?

기분탓이야 기분탓 ㅎㅎㅎㅎㅎㅎㅎ 재밌다니까 츄라이츄라이
나이 때문에 안 간 거라고 하면 변명이겠지? 내 나이에 대학 갈 수 있는 방법도 많은걸. 사정상 일부러 안 간 것도 있고~ 대학 안 가도 가르쳐주는 개인 선생님 있기도 하구~?
무엇보다 승이님은 누가 나를 강제하는 게 싫은걸. 학교 싫어.

> 뭐. 대학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니까
> 세상에는 여러가지 삶의 방식이 있고
> 아는 사람중에서도 괜찮은 대학 졸업했는데 취직 못하고 있다가
> 서른도 안 돼서 죽은 사람도 봤어
> 세상 일 모르는 법이지

그리고 운 안 좋게 10살에
죽은 사람도 봤지
다들 안녕
오랜만이네

> 안녕.
> ...처음 보던가?

처음 보는 것같은걸
안녕, 에러

> 열살은 확실히, 운이 나쁘네
> 상당히 어린 나이인데 말이지

열살이든 서른살이든 천수 못 누리고 죽은 거면 상당히 운이 나쁜 케이스라구
세상 사람들 모두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는데 말야
어쨌든 제씨 친구도 안녕이얌~~~~~~~~~~~~~

..그렇지
아무래도 세상이 미쳐돌아가니까
썩 드물다고도 못하지만


안녕, 테라피 디펜바키아
오랜만이야

랜만랜만~~~~~~ 승이님이 자주 안 들어와서 그런강??? 아니면 제씨 친구도 오랜만에 접속??????

나도 오랜만에
들어오긴 했어
교류회니 뭐니 정신이 없었어서

[92.5MHz] > (라디오 다이얼을 돌릴 때 나는 노이즈 소리)
[92.5MHz] > (어떤 평범한 여학생의 목소리가 들린다.)
[92.5MHz] > 아, 아.
[92.5MHz] > 들려?

[92.5MHz] > 그 기현상은 고장난 라디오에서만 가능했던 걸까.
[92.5MHz] > 조금 아쉽네.
[92.5MHz] > (책을 펼치고 필통 지퍼를 여는 소리)
[92.5MHz] > (연필로 필기를 시작하는 소리. 사각사각.)

?
무슨 소리야 이거

[92.5MHz] > 여보세요? 누구 있어?

있기야 하다만 넌 누구냐

[92.5MHz] > 아. 단순히 사람이 없어서 소리가 안 들렸던 거구나.
[92.5MHz] > 반가워. 나는 시노하라 메이야. 어차피 너도 나에 대해 알 수 있다던 것 같던데?
[92.5MHz] > 그렇게 말하는 너는 누구?

그야 여긴 톡방이니까. 아무도 없으면 대답도 없지.
그래도 자기소개는 직접 듣는게 좋으니까
난 파크. 잘 부탁해

ㅎㅇ

피리 어서와라

[92.5MHz] > 언제나 사람이 있는 곳은 아니구나. 그런 부분은 현실적이네.
[92.5MHz] > 파크는 본명? 아니면 가명?
[92.5MHz] > 새로운 목소리가 늘어났네.

왠지 악기가 된 기분이라 불쾌하지만 귀찮으니까 넘어가자.

목소리? 내 목소리???????
하여튼 피리어드다.

[92.5MHz] > 별다불?
[92.5MHz] > 별 게 다 불쾌하대.
[92.5MHz] > 그래. 네 목소리.

그야 현실이니까 현실적이라고 해야하나
파크는 약칭. 본명은 파 크라이. 그냥 파크라고 불러 다들 그렇게 부르니까

피릴릴리

헤헤 배부르당

니 이름을 대충 트램펄린이라고 계속 부르면 안 불쾌하겠냐?
난 목소리가 없는데.

릴릴 저리 치워라, 공원.

[92.5MHz] > 내 입장에서 너는 일상의 영역이 아니라 비일상의 영역인걸.
[92.5MHz] > 현실이긴 하지만 현실같지 않게 느껴져.
[92.5MHz] > 파크라고 부를게. 그나저나 본명을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알려줘도 괜찮아?

작약이 오랜만이네
저녁먹고왔냐

피리리리리

조금만 더 여기서 지내다보면 곧 일상의 일부분이 될 거야. 이것도 결국 현실이랑 연결되어 있으니까
? 알려주면 안 될 이유라도 있어?

내가 증식했어....?!

[92.5MHz] > 새로운 목소리가 또 늘었네. 사람이 몰리는 특정 시간대가 있는 걸까.
[92.5MHz] > 너에게 목소리가 없다면 이 라디오가 대충 아무 목소리나 붙여준 거겠지.
[92.5MHz] > 그렇지 않다면 나는 너와 대화를 할 수 없었응 거야.

톡방 닉으로 본명 털린 놈이 할 말은 아닌 것 같은데.

어떤 목소리냐? 궁금하네.

[92.5MHz] > 피안이 현실 세계와 연결되어 있다니 그런 끔찍한 말을.
[92.5MHz] > 다른 요괴들과 달리 너희는 아직까진 별 해가 없는 것 같지만 경계는 계속 할 거야.
[92.5MHz] > 너와 나는 사실상 아무 사전 정보 없이 오늘 처음 만난 사이잖아? 나는 어쩔 수 없다지만 개인정보를 노출해도 아무 거리낌이 없는가가 궁금했어.

피리 증식하냐
단세포 생물이었나

[92.5MHz] > 나는 내 자의로 한 게 아니니까 어쩔 수 없지.
[92.5MHz] > 그리고 알 만한 존재는 내 이름정도는 진작에 알고 있었을 거야.
[92.5MHz] > 네 목소리? 다른 목소리에 비해 호의는 느껴지지 않네.

[92.5MHz] > 플라나리아였던 걸까.
[92.5MHz] > 목소리가 없을 법하네.

피안이 뭔진 몰라도 우린 요괴가 아니야, 인간이지
딱히. 개인정보 노출해도 차원이 다른데 별 문제 있나?

네가 증식시켰잖냐.
그리고 생물인 점에서 기각. 오레사마와 모 신데이루.

적의도 없잖냐.

네! 안녕하세요 다들!
돼지고기에 감자 양파 애호박 썰어넣고 고추장찌개 끓인거에 밥말아먹고 왔어요!
리더 요리 짱잘해요!!!!

[92.5MHz] > 너희 중 대부분이 요괴가 아니란 건 알고 있어. 다른 세계의 인간이라며?
[92.5MHz] > 그렇지만 차원이 다르다고 해서 영향을 받지 못하리란 법은 없지.
[92.5MHz] > 해코지당할 가능성을 신경쓰지 않는다는 건 상당한 실력자거나 바보라는 뜻이야.

난 잘 모르겠는데 피리피리피리
그렇다면 그냥 단세포인갑다

작약이는 요리 안 해?

[92.5MHz] > 적의가 없었어?
[92.5MHz] > 다른 이용자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고 판단했는데 잘못된 추측이었구나. 네 평가를 정정해둘게.
[92.5MHz] > 고추장찌개의 재료를 일일이 설명하느라 수고 많았어.
[92.5MHz] > 밥을 맛있게 먹었다니 잘됐네.

다른 세계의 인간이지. 난 너랑 비슷한 세계인 것 같은 친구에게 반요 판정 받았지만.
나는 신경쓰지 않는데, 어쩌면 실력자와 바보 둘 다일지도 모르지.

하지만 알 게 뭐야. 우리 차원 신경쓰기도 벅찬데 다른 차원 해코지까지 신경써야 하나 싶기도 하고.

제 요리요???!??!
우우, 캠프 지키는것만 하고싶은걸요ㅡ3ㅡ. 요리 자신 없어요.

네! 자랑하고 싶었거든요!
잘됐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아~

[92.5MHz] > 그렇다면 바보인 실력자 반요인 걸로 생각해둘게.
[92.5MHz] >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다 고려하는 것도 생존에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해.
[92.5MHz] > 네가 그걸 챙길 여력이 없다면야 할 말 없지만.
[92.5MHz] > 당장 나도 다른 차원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냐 물으면 딱히 그렇지도 않고.

요리도 배워야지. 너 혼자 떨어졌을 상황을 대비해서라도.

굉장히 편리하게 사람을 정의하는구나 너
가능성을 다 고려하면 머리아플 뿐이니까. 귀찮기도 하고.
봐봐, 나만 그러는 거 아니라니까

워커들은 인간이랑 달라서 잠 자거나 식사 안하거나 물 안마셔도 멀쩡한걸요?

[92.5MHz] > 하고싶은 것만 하고 살면 파크가 말했을 때처럼 위급상황에서 대처하기 힘들어질걸?
[92.5MHz] > 그리고 요리 재밌어.
[92.5MHz] > 어머, 조금 더 네 이야기를 들어준 다음에 평가받고 싶었어?
[92.5MHz] > 귀찮기도 하고 관심 없기도 하고. 지구 건너 아이들이 죽어가는 것보다 당장 내 눈앞에 놓인 수학문제가 더 중요한 문제인걸.

글쎄다. 그쪽에서 식사는 유일한 유희거리일테니, 요리는 배워두는게 생존에 더 유리할 걸.

딱히 그런건 아니지만. 그냥 꽤 이야기가 빠른 타입이라고 생각했을 뿐이야.
수학문제라는 걸 보면 아직 학생인가? 그립네

[92.5MHz] > 칭찬 고마워. 피차 귀찮은 거 싫어하는데 잔가지는 쳐내는 게 맞지.
[92.5MHz] > 나의 신분이나 나이는 알려지지 않았나봐? 그러면 자세히는 말 안 해야겠네.
[92.5MHz] > 학생 시절을 그리워하는 걸 보면 최소 대학생?

요리는 재밌고... 할 줄도 알긴 하지만요. 저 공백 생기기 전에 자취생이였으니까요.

이야기는 빠를수록 좋으니까.
자세히 말 안 해도 대화하다보면 드러나는게 있을지도.
아니, 군인...비슷한 거.

[92.5MHz] > 한 가지 궁금한 게 있는데, 밥을 안 먹어도 된다면 왜 밥을 먹는 거야?

자취생이면 그래도 혼자 몇개정도는 요리할 줄 알겠네

[92.5MHz] > 싫다아. 이런 일상적이고 평범한 대화를 하는 곳에서 남의 정보를 캐내려는 거야?
[92.5MHz] > (키득거리며 웃는 소리) 파크가 있으면 안 들어와야겠네.
[92.5MHz] > 군인이면 군인이고 아니면 아닌 거지 군인 비슷한 거는 또 뭐람.

그건 두가지 이유가 있어요!!!
첫째는 음식 먹을 필요 없다고 식사시간에 혼자 순찰나가는거 보기 좀 그렇다고 챙겨주는거고요!
둘째는 활동할때 필요한 체력을 소울에너지로 대체하는거라서요! 너무 오랫동안 안먹고 안자고 하면 초췌해져요! 너무 오래의 기준이 아득히 긴 것 뿐이지만요!

저 요리 잘해요?
된장찌개 김치찌개 장사해도 팔릴 수준이에요?

[92.5MHz] > 밥을 안 먹어도 되는 특성이 집단 수준으로 유지되는 건 아닌가봐? 네 개인의 특성이려나.
[92.5MHz] > 에너지 보충이 필요할 때만 먹으면 될 것 같은데 말이야. 힘들게 사는구나.

네! 워커들만 가능한거에요! 저만! 이라기보단 소울워커/데자이어워커들의 종특이죠!

으음! 힘든진 모르겠어요! 굳이 뭐 안먹어도 채우는 방법 있긴 하지만요. 히힛

[92.5MHz] > 흐응.
[92.5MHz] > 내가 너같은 상황이었다면 메밀소바 외의 음식물은 섭취하지 않았을 거야.
[92.5MHz] > 원하지 않을 때에도 무언가를 억지로 해야한다는 건 괴로운 법이더라고.

흐응 흐흥
메밀소바 제일 좋아하시나봐요 +ㅁ+?

으! 그건 어느정도 알 것 같아요! 비슷하게 생각한 적 있었으니까요! 무슨일인지는 비밀이지만요. 후후후

저 한 그릇 더 먹으러 가볼게요!

[92.5MHz] > 잘 가.

안녕하세요이란카라푸테

[BRAVE] > 안녕안녕

잘못읽는 문자 쓰는구나.

[BRAVE] > 잘못읽어?
[BRAVE] > 잘 못 읽어?
[BRAVE] > 잘못 읽어?
[BRAVE] > 어느쪽?

이거

뭐지? 고대 문자인가?

[BRAVE] > 왜 공통적으로 가장 왼쪽의 짝대기를 빼버려???
[BRAVE] > 너 왼쪽 싫어해???
[BRAVE] > 너 우파야??????
[BRAVE] > 좌파는 우파를 이해할 수 없는 모양이다

[BRAVE] > 몰랐어?
[BRAVE] > 저게 바로 고오대 중국에서 사용하던 갑골문자다 이마리야

다들 안녕-

글자는 오른쪽에서 부터 왼쪽으로 적으니까
모르는 문자는 적기힘들어.

왼쪽을 싫어한다고 우파라니 메이씨는 누오가 분명하다

다들 안녕하세요!!!!!!!

이해할 수가 ㅇ벗는데
혹시 그러면 그 쪽은 좌파신지

안녕

어라. 클레리씨랑 메이씨가 - 닉네임이 바뀌었네 -

여어

[BRAVE] > ㅎㅇㅎㅇ
[BRAVE] > ㅎㅇㅎㅇㅎㅇㅎㅇ
[BRAVE] > 인간들도 인간 아닌 것들도 잔~뜩~이네
[BRAVE]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RAVE] > 글자를 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BRAVE] > 가로쓰기 몰라요 어르신?
[BRAVE] > 메이라는 사람 누구?
[BRAVE] > 가면을 벗고 누오인지 아닌지를 공개해주세요~~~~~~!!!!!!

뭐야 저기 왜 우파가

어라- 너, 메이씨가 아니야-?

모르는 글자를 적을 때는 차라리 그림을 그린다고 생각하면 편할걸

여어

동명이인 ㄴㅇㄱ
그래서 여기가 어디야
이게 뭐야

여어

안녕. 현진씨-
오늘 밤은 바글바글하네!

이건 - 여러 차원이 연결된 대화방이야-
나갈 수 없고-

혹시 정치적 성향을 공개하는 그런 물건이니?

아 시끌시끌 하네

시노하라가 원래 저런 분위기였던가? 좀 더 차분한 느낌 아니었나

뭐야 나 기억 못하냐 클레리?

[BRAVE] > 사람을 좌파인지 우파인지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해.
[BRAVE] > 정치에 관한 입장과 상관없이 건실한 토론을 통하여 올바른 결론을 이끌어 내야하지 않을까?
[BRAVE] > 메이라는 사람 진짜 누구??????
[BRAVE] > 모오오옷찾겠는데에

안녕하세요
저런 생각은 누가 하는걸까...

메이라는 사람 누구 ? 라고 하는 당신- 말하는거지롱~
정치적 성향은 나도 몰라 -

너 누군데
너네 싹다 환상체지 ㅅㅂ

[BRAVE] > 좌파우파
[BRAVE] > 아저씨 최신 개그도 몰라요??? 못써먹겠네이거
[BRAVE] > 카밀이 말하는 '너'는
[BRAVE] > 여기 있는 나를 가리키느냐
[BRAVE] > 저기 있는 현진을 가리키느냐
[BRAVE] > 아니면 거기 네 뒤에 있는 귀신을 가리키느나

현진이도 안녕하냐

환상체 아닌데
여긴 L사하고는 다른 세계야

약간 정상이 된 것 같기도
순한레리

내이름은 이렇게 써

[BRAVE] > 나???
[BRAVE] > 내가 왜 메이야
[BRAVE] > 나 브레이브인데
[BRAVE] > 님들아 나 닉네임 이상하게 보임???
[BRAVE] > 환상체가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나 환상체 맞음 ㅇㅇ

인간인데-
상처받았어- 흑흑.

니샤타씨의 이름은 저렇게 쓰는구나-
브레이브였어~?
뭔지 모르면서 맞다고 하면 어떡해 -

저거 아이큐 테스트같다
안녕 니샤타

[BRAVE] > 아아--- 저것은 '고대 문자'라고 한다
[BRAVE] > 바위나 나무껍질에 새기기 때문에 곡선이 적고 직선으로만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지

나도 환상체다!
무우려 알레프급이지!!!!!!

레리 순한맛이네 ㄹㅇ

모르는 문자다

시노하라 메이의 세번째 육체라는 이름인데 너

다들 왜 환상체를 자칭하는거야-
그러다가-
죽어....

전 L사 직원 어서오세요

그럼 이거 하죠 뭐 환상체 말고 SCP?

는 다들 ㅎㅇㅎㅇ
상사 비서님 패션쇼보고 내 외모에 자괴감느끼고왔다

[BRAVE] > 나 닉넴 브레이브인데???
[BRAVE] > 메이라고 되어있어???
[BRAVE] > 버그갓챗방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검열]
[BRAVE] > 안된다는 법 없자너

이야기하는 것중 대부분이 지금은 못알아듣겠어..

이건 또 뭔 개소리야

이름 겁나게 또 복잡하네

브레이브
혹시 용감하신가요?
용감한 환상체 지리네

인간이라면 정체를 밝혀라
어디 부서 소속이야
우리 회사 단톡방은 왜 이따위가 된거야

전 깃털!
현 도시의 별!
킹갓앰퍼러제네럴충무공머시기 파이퍼쟝 등장!!

브레이브냐?
확실히 좀 열정 넘치는 느낌이긴 한데

남들도 못 알아들으면서 본인 할말 하고있는걸걸

[BRAVE] > ?
[BRAVE] > 누구야 내 닉넴 시노웅엥 그딴 식으로 바꿔놓은 거
[BRAVE] > 지금이라도 나오면 콧구멍에 핫소스를 들이붓는 걸로 참아주지
[BRAVE] > 아 나는 그럼 도시전설 할래 ㅋㄷㅋㄷ
[BRAVE] > SCP 솔직히 개꿀아니냐 갇혀만 있으면 삼시세끼 밥도 챙겨주자너~~~~~~

브레이브면 그거잖아요?! 정석적으로 용자라고 쓰고 브레이브라고 읽는 그거잖아요!!!!!!!!!!!!! 이야아!!!!!! 하루토씨 이외의 용자는 처음보네요!!!!!!!!!!!!! 뭐 차원이 다르니까 어쩔 수 없나!!! 야하하하하!!!!!!!!!!!!!!!

브레이브
기술명에 들어갈 느낌이네요

알레프 어서오고
ㄹㅇㅋㅋ

죽지는 않고 딱밤맞아서 격리실로 들어가겠지
그게 그건가

메이인데요
세 번째 메이 ㅎㅇ

[BRAVE] > 왜 알아들어야 한다고 생각해???
[BRAVE] > 남들이 하는 모든 이야기를 이해해야 한다는 거는 그거는 편견이거나 고정관념인 게 아닐까???????????
[BRAVE] > 내 저는 새상 체고로 용감한 환상채임니다 ^.^
[BRAVE] > ㅇㅋ ㅎㅇ 머시기

ㅋㅋㅋㅋ여기 원래 아무말대잔치 현장이잖어~~~~~~

원래 여긴 하고싶은말들 밖에 하지않았어?

화이트뎀 맞은 것 같기도 하고
여기 왜 이렇게 부산스럽냐

킹갓충무공어쩌고아이고복잡해 안녕하십니까~~~~~~~~~~~~~

그보다 전혀 달라보이는 차원끼리 인물공유라니
세피라끼리 친목질이라도 하냐고

[BRAVE] > 죄송하지만 용자라고 쓰고 브레이브로 읽는 건 한자를 잘못 읽고 계신 겁니다.
[BRAVE] > 글구 너 시끄러
[BRAVE] > 기술명에 브레이브가 들어가!
[BRAVE] > 받아라! 나의 용감한!!!!!!

이미 대화의 범주를 벗어났구나
아방가르드하네
대화에 플롯이 없어

[BRAVE] > 부산부산
[BRAVE] > 인천인천
[BRAVE] > 울산울산

#대충 일본 지명이 톡방 번역기를 통해 한국 지명으로 어쩌구

네`~저는 안녕합니다~!~~~~~~ 어느 부서 관리직인진 모르겠지만 그쪽 관리자는 좀 정신 멀쩡합니까~~~~~~?

a drifting tender~
come ride heroes ride~

[BRAVE] > 혹시 당신은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 미리 대본을 짜는 편이신가요?

브-레이브 버드!!!!!!!!!!!!!!!!!!!!!!!!!!
그 용감한 새는
치킨이 되었습니다

칰-엔

브레이브미사일-!
자폭돌격이잖아

이것도 못읽겠어

그거 꿀레리라고 읽는거야

그렇게 질문하면 대본을 짜지는 않지
그렇지만 전두엽은 조금 돌리는편

세 번째 육체라니 혹시 환생이라도 하셨는지
그 부산부산하는 건 본인이 부산스럽다는 자부심인가요?

안전팀 팀장이고요
팀장들만 쌔빠지게 야근하는 것만 제외하면 뭐....

아니아니 그래도 그거잖아요? 용자라고 쓰고 브레이브라고 읽는건 고전 JRPG에도 자주 나온 거니까 말입니다!!!!! 얌전히 받아들여라!!!!!

브레이브버드라니 그걸 주력으로 쓰는 파이어로는 비행중에 그만 특성을 다쳐버려서...

걍 생각나는데로 말하는뎅?
아 후배 요플레 뺏어먹는거 존맛이당 ㅎㅎㅋㅋ

칼라레 모어

굴레의무아

[BRAVE] > 아아- 그렇다, 이 험난하고 차가운 도시에서 생명체가 가지는 용기의 의미는 그 무엇도 없는 것이다.
[BRAVE] > 결국 우리는 모두 무관심한 도시의 이빨에 먹혀버릴 운명...
[BRAVE] > 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익!!!!!!!!!!!!
[BRAVE] > 브레이브미사일이라 쓰고 자폭돌격이라 읽어?
[BRAVE] > 영ㅋ어ㅋ공ㅋ부ㅋ좀ㅋ하ㅋ셔ㅋ야ㅋ할ㅋ듯

꿀레리가 아니라 클레리야
클레리
클레리 무어

전두엽이라도 돌린다니 다행이네

영어를 못 읽어? 음음 저런...

파이어로가 먼가요
미발견 포켓몬이려나

영어가 뭐야?

갈수록 산이잖아

너네 관리자는 자기가 실험한답시고 멀쩡한 5등급 관리직 싹 다 벗겨놓고 알레프 환상체에 집어넣는다거나 직원이랑 끼토팀 맞다이를 시킨다거나 이거 못견디면 내 직원 아님 ㅋㅋ 이딴 망언 하면서 직원 싹 다 세워놓고 마탄직원보고 재들 쏘라고 명령내린다거나 하진 않는단 이야기지?

굴레의무아 좋네
음차같다

[BRAVE] > 윤회의 굴레 속에서 자아의 의미란 없다
[BRAVE] > 그것이-- " 굴레의 무아 "
[BRAVE] > 아뇨 전 환생은 안 믿는 파라 ㅋㅅㅋ
[BRAVE] > 고전 RPG? 언제적 RPG?
[BRAVE] > 혹싀... 틀딱이신지?

끌레리 모어야
끌레리 쨩

영어를 몰라? 세계의 공용어를?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
아무튼 저렇게 생간 언어가 있어~

굴레는 부자연스럽게 얽매이는 일.
무아는 고정 불변의 실체로서의 '나'는 없다는 것.

[BRAVE] > (대충... 영어에 대해 설명하는 꺼라위키 링크)

슬슬 대화가 이어지는구나
원시 부족문명의 외교를 보는듯해

점점 환상체 이름처럼 되어가고 있잖아
그만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미친 회사에서 일했구나
저런....
우리는 그런 짓은 안해
사무직들이 좀 죽긴 하지만... 뭐....

엣 파이어로는 그거잖아요? 그 5세대던가 6세대던가... 아무튼 엄청 날뛰어서 하향먹고 그대로 죽어버렸다는 그거잖아요?

이야아~ 아니아니 저 멀쩡한 열두살이라구요? 그것도 새해가 되서 열두살이라고 하는거지 아직 생일 안지났으니까 열한살이라구요?

하지만 내 이름은 그냥 고유명사란다

우리 회사가 네 회사의 미래일지도 모르지. 크킄....

굴레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RAVE] > 그럼 나라는 건 뭔데?
[BRAVE] > 여기에서 이렇게 헛소리를 하는 나는 뭔데?
[BRAVE] > 나는 없어? 그럼 어떻게 너와 나는 대화를 하고 있어?
[BRAVE] > 왜 나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지?
[BRAVE] > 나는 뭐지?
[BRAVE] > 나는 무엇이지?
[BRAVE] > 그건 바로~~~~~~ ★쿠쿠리 유우키★ !!!

근래에 곰과 마주쳤던 일은 꽤 위험했었어.

철학적인 이름이 되었잖아

아 맞다 우리차원이 게임인 곳도 있댔지
근데 다들 아시네요 유명한 게임인가

[BRAVE] > 뭐야 나보다 동생이었어?
[BRAVE] > 야 동생 주제에 말대답 꼬박꼬박 한다 너???

영원히 변하지 않는 존재는 없으며 이 존재에 대한 참모습을 바로 알게 되면 집착하는 마음을 다스릴 수있다고 나라는건 참모습은 존재하더라도 절대적이지 않다고 주술사씨가 그랬어.

잘 굴러가고 있는 회사 저주하지 말아줄래

메이 -> 브레이브 -> 쿠쿠리 유우키
삼단진화를 했구나

그래도 살았음 된 거지 뭐

아아 봐라, 저것이 바로 태세전환이란 것이다

그래서 쿠쿠리 유우키가 누군데?

[BRAVE] > 꿀레리 뭐보다 굴레의 무아가 중2병적으로 더 GANZI가 나네요...ㅎ...
[BRAVE] > 아뇨 님 차원 전혀 모르는데요

저 클레리는 순한맛이라 마음에 들어
초반에 거칠게 나온건 노동환경을 고려해 이해해주지

뭐 그야 유명하죠? 저는 전생 기준이지만요! 저희 차원에는 애초에 그런 전자게임이 없는 판타지라서... 아무튼 전생에서는 제법 유명했다구요? 길가다가 한두번은 보는 정도?

야하하하하!!!!!! 뭐 아무래도 좋지 않습니까 메이씨!!!!! 저는 저 나름대로 고난을 격고있다구요?
그야 저한테는 정체불명이시니까요!!!!! 누군가에게 예절을 따질때는 스스로도 예절을 지키는 겁니다!!!!!!

간지 ㅇㅈㅇㅈ
이제부터 는 굴레릐 무아ㅋ..ㅋㅋㅋ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우리쪽도 처음에는 관리자가 단! 한명도! 안 죽게 하겠어! 했단말이야
물론 사무직은 사람이 아니니 제외합시다

[BRAVE] > 음앗냉
[BRAVE] > 와 정말 똑똑하시다 ㅎㅎ 철학과생이신가 ㅎㅎ 취업 안 되겠다 어떡해~~~~~
[BRAVE] > 이제 메가진화 해서 굴레의 무아씨 잡아먹을 일만 남앗슴 ㅇㅇ
[BRAVE] > 누가 내 이름 함부로 부르래?
[BRAVE] > 쿠쿠리 유우키 한 번 말할 때마다 500엔씩 내

[BRAVE] > 님 고난은 몰르갯고 하늘같이 높은 선배님 이름 잘못 부르는 것부터 고치자?^^
[BRAVE] > 왼발마다 BRAVE 외치면서 운동장 50바퀴 뛴다 실시

철학이라는게 뭔지 몰라.. 그보다는 신앙이라고 생각해.

쿠
쿠
리
유
우
키

[BRAVE] > 앗...음...그래!정말...대단...하다!...^^
[BRAVE] > 쿠쿠리 유우키가 아니라 쿠/쿠/리/유/우/키군?
[BRAVE] > 자넨 면제일세 이만 들어가보게나

그런 간지는 안 나고 싶어
지휘팀 팀장이 놀리는 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

사무직은 뭐.. 하는 일이 있긴 한가 싶기도 하고
서류작업까지 다 나한테 떨어지는 거 보면 착잡하긴 해
그리고 멀쩡한 관리자 흑화하라고 기도하지 말란 말이야 ㅋㅋ

굴레의 무아씨 잘 잡아먹도록 해
클레리 무어는 그거 잘 구경할게

쿠쿠리 유우키

신은.. 없다
신은 죽었다
니체 무어

[BRAVE] > 돈내 Clarie Moore
[BRAVE] > 500달러 내

싫어

사무직 하는거 있는뎅?
환상체 간식.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농담이지. 좋은 관리자 뒀네. 일 힘내라 끌레리 모어

쿠크리 유키가 누군데?

꾸구리는 물고기 이름이야

[BRAVE] > 싫음말고

[BRAVE] > 너어 사서 파이퍼 너 이자식
[BRAVE] > 내가 모르는 걸 물으면 대답해줄 수가 없잖아!!!!!!
[BRAVE] > 타인이 모르는 걸 내가 대답해줌으로써 지적 우월성과 우위를 점하고 싶은데------!!!!!!!!

끌레리 모어는 힘 냈대
클레리 무어는.. 잘 모르겠음

물고기 이름이 왜 이렇게 쭈굴해

너무 허무하게 포기하는 것 같지 않아?!?

[BRAVE] > 질척대는 사람은 쫌... 구질구질하잖아......★
[BRAVE] > 500달러? 아아... 그깟 푼돈 너 가졌다가 까.까.라도 사먹으라고 쿠쿸......

그깟 푼돈 뜯어내려고 했던 쿠쿠리 유우키의..
진심..
잘 알았어
깅거할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 내갘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도서관 사선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적우월성은 안밀리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도

그럼 끌레리 모어 힘 클레리 무어가 반띵하면 되겠네

팔찌의 설명으로 영어가 뭔지는 알았는데 옛존재인간의 문자였구나.

하지만 발음은 밀리는 것 같은걸
남은 힘은 엔케팔린으로 채우란 거지
확인

[BRAVE] > Ginger가 몬데
[BRAVE] > 깅거하다가 뭔데 깅은 조깅할 때의 깅자야? 조깅 깅?
[BRAVE] > 어허! 무엄하도다! 어딜 하룻강아지가 범 무서운줄 모르고 가아아암히 BRAVE님 앞에서 얕은 지식을 뽐내려 하느냐~~~이마리야

[BRAVE] > 헐 님 설마 아직까지 그것도 몰르고 잇엇슴??????
[BRAVE] > 영어가 뭔지도 몰랏나바... 어떡해... 불쌍하다... 수근수근...

저렇게 지적 우월성을 누리는구만

그야 이세상에서 옛존재인간는 머나먼 시간전에 사라졌으니까.
흔적만을 남긴채.

[BRAVE] > 내맞워요~~~~~~

크윽........졌다.............. 이 사서 파이퍼님이 지적 우월성으로 밀리다니...
크킄...하지만 난 최약체...! 내 뒤에는 나보다 훨씬 무시무시한 3대천왕이 기다리고있지...네가 과연 지적 우월성으로 그들을 이길 수 있을까! 크하하...크핳ㅎ하하하하하핳ㅎㅎ핳하ㅏ!!!!!!!!

엔케팔린 좀 줘?

[BRAVE] > 아, 거기까지는 자신이 없으니 이만 돌아가보겠습니다.
[BRAVE] > 수고하셨습니다.

저런
그럼 넌 뭔데?

하지만 맞춤법은 지적이지 않은걸

괜찮아
그나저나 주는 게 가능해?!?

나는 민타라아이누정원의 민족.
예전에 이곳에서 알아듣기 쉬운 표현이.. 그 에프.. 아니 에르프..아니지. 엘프. 였을거야.

[BRAVE] > 맞춤법을 신경쓰는 건... fun&cool&sexy하지 않을지도...?★

[BRAVE] > 뭐, 뭐라고---?! 저 자가 그 희귀하다는 그 종족, 엘프였다고?!?!?!?!?!
[BRAVE] > 그럴 수 있지.

ㅇㄴ 컨셉질하는데 좀 받아줘라 치사하게

ㅇㅇ 가능
거기에 차원 택배 기능 쓰면 돼

이 땅세상에는 민타라아이누정원의 민족밖에 없는걸.

[BRAVE] > 시른데요
[BRAVE] > 님 컨셉질 받아주면 저한테 모가 조음???

물론 동물들도 있지만.

[BRAVE] > 뭐, 뭐라고---?!?!?! 이 세상에 정원의 민족밖에 남지 않았다, 이 말이더냐!!!!!!
[BRAVE] > 그럴 수 있지.

차원 택배는 또 뭐야
한번 보내봐봐

펀쿨셐을 추구하는 건 그것 자체로 펀쿨셐하지 않을지도

음 물고기씨는 나를 바보취급하는거같아.

원하는 맛 요플레 줄게

동물.. 동물...
댕댕이 그런거?

[차원 택배 - 클레리 무어에게 키위맛 요플레 한개. 플라스틱 숟가락은 덤!]

[BRAVE] > 크윽
[BRAVE] > 네.말이 옳타
[BRAVE] > 초대 펀쿨섹킹의 자리를 그대에게 위임하는 바이다. 너만의 펀쿨섹으로 만백성을 펀쿨섹하게 만들거라~~~!!!!!!!!!!

댕댕이가 뭐야?

오늘부로 우리 안전팀은..
펀쿨셐해진다

[BRAVE] > 진지하게 대답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건댕 ㅇㅅaㅇ
[BRAVE] > 진지하게 대답하면 나한테 모가 좋은뎅?
[BRAVE] > 요플레요플레요플레요플레요플레!!!!!!!!!!!!
[BRAVE] > 는 셔서 싫어
[BRAVE] > 고구마양갱내놔

ㅁㄴㅇㄹ
진짜 오네
이거 먹는다고 막.. 정신력 깎이고 그런 건 아니겠지

요플레가 셔?
애기입맛
[차원 택배 - 메이에게 고구마양갱과 녹차양갱 1개씩]

펀!
쿨!
쑤ㅖㄱ!

[BRAVE]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RAVE] > 5252 펀쿨섹하게 안전을 지켜보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진지할 필요는 없지만 매사에 건성이면 미움받지않을까.

[BRAVE] > 응애 나 애기 유우키
[BRAVE] > 더내놔 응애
[BRAVE] > 미움받으면 뭐가 안 좋은뎅?

날 믿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움받는다는건 고립된다는 거니까. 고립되서 살아갈수있다면 상관없겠지만 살아갈수있다면 곤란하겠지.
말하는걸 보니 상관없는거같지만.

뭐.. 매사에 진지해도 그렇게 호감을 사지는 않아
여러 가지 이유로

저렇게 애기시늉하는 것도 좀 그렇지만
펀쿨셐하지 않아

[차원 택배 - 메이에게 응애 나 애기사서 더 주기 싫어 라고 적힌 쪽지..와 호박 양갱]

[BRAVE] > 겨우 너 한 명한테서 미움받는다고 유우키를 찾는 사람이 없을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BRAVE] > 나는 유능해
[BRAVE] > 유능하니까 버려질 일도 없지롱 ㅇㅅaㅇ ㅇㅅㅇr' 코딱지

뭐... 요플레 맛있네
고마워

응 알겠어. 안하무인.

[BRAVE] > 펀쿨섹하지 않아도 너 하나는 묻어버릴 수 있다는 거시야
[BRAVE] > 응애
[BRAVE] > 이 쪽지는 뭐야 신종 츤데레??????
[BRAVE] > 흐... 흥! 딱히 고맙지는 않지만 준 거는 잘 받아주겠어. 말해두겠는데 먹을 거를 버리면 안 되니까 챙기는 것 뿐이니까!

[BRAVE] > 천상천하
[BRAVE] > 유아독존
[BRAVE] > 유아독존이라기보단 유삼독존?
[BRAVE]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그리고 택배보내느라 늦게봤네 ㅈㅅㅈㅅ
댕댕이는 그니까.. 요런 거

(인절미 색의 발바리 사진. 시골에서 볼 법한 댕댕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ㅋㅋㅋㅋ먹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맛있게 먹음 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늑대의 새끼인가.

방약무인이야.

[BRAVE] > 맛없게 먹으면?

[BRAVE] > 아 오쪼라고요 유우키가 이렇게나 개쩌는데~~~~~~~~~~~~~~~

날 묻으려고
해봐라
쉽지 않을거다

념

[BRAVE] > 님 몸무게 40톤 정도 나간다면 묻기 힘든 거 ㅇㅈ해드림

맛없게 먹으면 난 실망할테고 너에게 별사탕 없는 건빵을 보내겠지

새끼..는 아니고 아종같은 느낌?

오오냐 요플레는 원래 킹왕짱이지 맛있게 머그셈ㅋㅋㅋㅋㅎ

곰한테 화살을 많이 써서 독의 조제나 화살촉을 준비하는게 시간이 많이걸려.

[BRAVE] > 으허어어ㅓ엉어엉어ㅓㅓ어어엉 잘못해써요 별사탕 보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BRAVE]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BRAVE]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별사탕 없는 건빵
에반데

40톤이면 오히려 묻기 쉽지 않을까

새끼가 아니고서야 저렇게 작은 늑대는 처음봐.

아아
저런 게 바로 '강아지'라는 것이다

[BRAVE] > 외 묻기 쉽다는 고지
[BRAVE] > 외지
[BRAVE] > 외지
[BRAVE] > 외지는 자기가 사는 곳 밖의 다른 고장.

아, 짜증나.

지금은 산으로 돌아간 늑대가 생각나네.
새끼일때 고립되어서 내가 길렀었어.
다자랐을때는 나보다 덩치가 컸지만.

중력의 힘을.. 더 받으니까
와 세피라님 정말 재밌어요 깔깔 젠장

세피라 (검열) 싫어.

[BRAVE] > 아...넵!ㅎㅎ
[BRAVE] > 산으로 돌아간 늑대는 그 후 어떻게 되었을까요.
[BRAVE] > 아무도 그에 대해 알지 못했고, 아무도 그에 대해 알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근래에 무리속에서 멀쩡하게 어울려다니던데.
멋대로 정하지마.

[BRAVE] > 어리석은 부장 카드 줘?

(검열), 갑자기 뒤통수 따갑네. 기계면서 감은 왜 이렇게 (검열) 좋은 거야, (검열).

[BRAVE] > 앗! ㅎㅎ... ㅋㅋ... ㅈㅅ!

늑대 (검열) 싫어.....

[BRAVE] > 와 저길 봐 검열맨이야
[BRAVE] > 방송통신위원회신가?

아우우우~~~~~~

늑대가 돌아가고 부터 사냥을 도와줄 동물이 없었으니 매를 지금은 기르고있어.

아냐, (검열).

(세련된 검열의 향연)

교감을 통해서 이야기를 합의할수없는 늑대는 물론 성가셔. 싸워야만하니까.

새 싫어.

[BRAVE] > 우우우~~우우~~~~~~
[BRAVE] > 아, 참고로 이건 명탐정 코난 브금이니까. 늑대소리 따라한 게 아니니까.

싫은거밖에 없어?
아까부터 불만투성이야. 좋은이야기 해줘.

[BRAVE] > 좋은 이야기?
[BRAVE] > 있지있지~ 오늘은 말야~ 유우키가 있지? 무얼 했냐면~
[BRAVE] > [검열 삭제]

그렇구나 대단하네.

[BRAVE]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BRAVE] > 뻥치기는

물고기씨가 했던 태도를 똑같이 해봤어. 비슷해?

[BRAVE] > ㄴ

애두라 모하는고닝 검열된 말이 왜이렇게 많어 ~.~

그렇구나. 대단하네.

[BRAVE] > 아조씨 요즘 유행 몰라요??? 요즘 채팅방에서 검열하기 놀이가 유행중이라고요
[BRAVE] > 아조씨도 빨리 검열 해봐여

쓸모없는 대화를 하고있어.
왜하는걸까?

쟤 물고기양?? 으윽 물고기자리 으윽 PTSD ㅇ)-(

꾸구리가 본명이고 말하면 뭘한댔어.

꾸구리는 물고기 이름이야.

내가왱 이 호랑말코야 ~.~

꾸구리?? 물고기양??? 물속에 가만히 잇는 지렁이가 잇어도 물면안댄당??? 조시매

[BRAVE] > 쓸모없는 대화에서 쓸모를 찾으려는 것만큼 쓸모없는 게 있을까?
[BRAVE] > 물고기자리 땡
[BRAVE] > 기회 4번 남음

[BRAVE] > 우웅 구치만 지롱이 꿈틀꿈틀하묜은 유우키는 유우키는 괴롭혀버리구 싶운데에에엥

딱히 미끼를 안써도 손으로 물고기 잡는건 배우면 쉬워.

?.? 소어니쨩이 갑자기 왜 정답을 맞춰야하는지 그 이유를 2,000자 내외로 서술하시오. (100점)

그래랑 지렁이 먹고 잡혀갖고 매운탕되는고지 모

물론 낚시대나 그물, 작살같은 도구가 있으면 편하지만.

손으로 물고기를 잡앙??? 난 물감으로 잡앙 ㅎ.ㅎ

물감이 뭐야?

[BRAVE] > 안 맞춰줄거야...?
[BRAVE] > 다소원은... 나에게... 관심이 없는 거구나...!!!
[BRAVE] > 그럴 수 있지.

[BRAVE] > 난 안 잡앙 ㅎㅎ
[BRAVE] > 배달로 시키면 되지 물고기를 왜 잡아요??????

배달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식량을 확보하는건 스스로 해야해.

물감은 어엉 낮위시네 애들이 염색하구 남은건디 ~.~ 이거 섞어갖구 밤하늘 그릴수이쬬 ~.~

[BRAVE] > 요리 귀찮아
[BRAVE] > 고려해야 할 변수가 너어어어무 많아
[BRAVE] > 오빠 시켜

맞추면 머해쥬는뎅?? 상품ㅇ내놔상품 사라아라우앙품

[BRAVE] > 그런 당신을 위해 준비한 오늘의 상품!
[BRAVE] > (두구두구두구하는 mp3 파일)
[BRAVE] > 오늘의 우승상품은 바로...!!!
[BRAVE] > 사서 파이퍼가 BRAVE에게 준 녹차 양갱입니다~~~!!!! 워후!!!!!!

자기의 일은 알아서해.
남한테 떠넘기는거 아니야.

-.-..... 싸늘하게 식어버린 소어니쨩의 의욕........

[BRAVE] > 시른뎅
[BRAVE] > 유능하지도 않는 버림패따위 요리라도 시키면 감지덕지 해야지?

위시?
밤하늘을 그린다는건 뭔가 이해는 안가지만 신비한느낌.

저런

[BRAVE] > 소어니쨩의 의욕을 시어잘로 시어링 해줄까??????

당연히 신비하징 ~.~ 나도 죽어서 위시 되기 전까지는 안 믿엇당?? 하늘이 그려지고 자수놓이는 줄 누가 알아겟오 ~.~

아닝 원하지않아 돈두댓 돈두댓

유적에 뭔가 쓸만한게 없으려나.

그러니까.. 뭐.. 세계차이란 거지
확인

[BRAVE] > 토치가 더 취향이야??????
[BRAVE] > 취향이 꽤 화끈하구나...♥

씨엘에이알아이이 엠오오알이 ㅎㅇ~~

쏘어니쨩이 화끈하게 너부터 ㅔ지져줄깡???

[BRAVE] > 오알이
[BRAVE] > 오아리
[BRAVE] > 오 좀 사람 이름갓냉

내일 준비해야하니까 팔찌은 닫아놓을게.
피리카 안치카라좋은 밤

[BRAVE] > 지쟈바 지져바 에베베베베베베ㅔㅔ벱베ㅔ베베베ㅔㅂㅂ베ㅔ베

짤쨔쫀빰

수준떨어진다 얘;; 으휴 고귀한 밤위시님은 더이상 못놀아주게썽;;

[BRAVE] > 으휴 정신승리 하는 것 좀 봐바;;; 어휴 똑똑하고 점잖고 어른스러운 내가 봐줘야지

너무 격렬하게 놀았더니 전기톱 체인이 끊어져서 죽을뻔했네 아하하하하하 짜릿해라.

[BRAVE] > 음앗냉
[BRAVE] > 축하드려요

으휴 말 따라하는거바;; 따라하는 거밖에 못하지 으휴으휴 혹시 숨겨진 이름이 민수씨인가용 ㅎ.ㅎ?

클레리 무어라고 읽어줄래

둘 다 비슷하다고 결론내리는 건 어떨까

혼자 재밌어하는 건 상관없는데 남들한테 불똥 안 튀게 잘 놀아라

짜릿행?? 감전됏나방

씨엘에이알아이이 엠오오알이 ㅎ.ㅎ

[BRAVE] > 이런! 민수씨에 대한 드립은 나의 데이터베이스에 없는 것이기 때문에 적절한 반응을 찾지 못했어. 민수씨에 대하여 설명해주겠어?

아. 너무 흥분해서 말투가. 실례했습니다.
반갑습니다 대부분 처음뵙는분이군요.

사람 부탁하는 걸 안 들어주면 죽는 병에 걸렸니 혹시

설명해야하는 드립은,,, 실패한 드립,,, 빠르게 기각 ㅎ.ㅎ
역시 감전댓구낭 그래서 흥분햇나바 병원은 갓니?? 그러다 너 나 만난당

지적 우월성을 자랑하지 못하게 되었구나
펀쿨셐하지 못한걸

뭐... 너 같은 애들은 자주 보니까...
그래 반갑다

이미 디졋는디용

[BRAVE] > 굴레의 무아가 중2병적으로 더 쩐다니까???
[BRAVE] > 왜 네 운명을 거부해???
[BRAVE] > 운명이 우스워??????
[BRAVE] > 아니 너랑 나 오늘 처음 보는 거 아닌뎅
[BRAVE] > 바스쨩... 마사카... 와타시노 코토, 와스레쨧타노?!?!?!?!

아뇨 짜릿하다는건 무척이나 쾌락을 느껴서 기분이 좋다는말이에요.

유령인 편이구나

감전되서 뇌가 고장낫구낭

오타쿠같은 말투로 말하셔도 제가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유령같은거보다 멋진거거등 씨엘에이알아이이 엠오오알이야????

굴레의 무아는 영 환상체 이름 같아서 싫은데?!?
어..
메이가 주는 운명은 좀 우스워보이긴 해

[BRAVE] > 아외기각해빨리알려줘얼른나기다리는거못참아한쿸쏴람뽤리뽤리나는한국사람아니지만
[BRAVE] > 알려줄 때까지 1분마다 한 번씩 1:1 라인 보내버린다???

한국국적 따오셈 ㅅㄱ ㅃ

애초에 감전될 일이 없었습니다만.

아 고기먹고싶다

[BRAVE] > 어휴 드립 받아치는 법도 모르는구나 그래서 사회생활은 어떻게 할지 항상 걱정이 크단다 얘야......
[BRAVE] > 나 메이 아니라니까 왜 쿠쿠리 유우키가 브레이브라고 부르기엔 가슴이 너무 벅차올라???
[BRAVE] > 그리고 환상체가 외실어
[BRAVE] > 듣는 환상체 운다

전기톱 갖고잇어대며용 ~.~
은하수 ㅎㅇ

음 이 도시의 일류 살인청부업자면 사회생활은 충분하지않나요?

[BRAVE] > 유우키... 사실은... 집이 가난해서 한국은 커녕 카부키쵸 밖에도 못 나가봤어...
[BRAVE] > 한국은, 어떤 곳이야? 분명 엄청 반짝반짝한 희망으로 가득 찬 나라겠지? 그치?
[BRAVE] > 당신의 고기 나의 뱃속으로 들어갔다.

소워니 ㅎㅇ

뭐에요 돌려줘요 내 고기

안물안궁인대요 ㅋ 내가 두번째로 높은사람인대용 ~.~ 어쩔건대용 ~.~ 사회생활은 짬빱순 ~.|

[BRAVE] > 너 다른 사람이 "나는 역무원인데 사회생활은 충분하지 않나요?" 라고 물으면 뭐라고 할래?

[BRAVE] > 토해주까?????????

그럼 뭔데
디귿 아 시옷 오 이응 워 니은 씨

나도 고기 먹고 싶다

이름란을 쿠쿠리 유우키가 브레이브라고 바꾸면 그렇게 불러줄게 ㅋ

전기톱은 휘발유를 써서 동력을 만들어내는거지 감전될 이유가없는데요.
아 chainsaw가 그렇게 번역되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살인청부업자가 사회생활 충분하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회생활은 짬빱순이란다 꼬맹이 사냥개야

사회생활은 짬빱으로 눌러버리는기라 ~.~ 한국? 몰랑 일찍디져버려성 ㅎㅋㅎㅋㅎㅋ

그치
직책이랑 사회생활은 별개지 ㅋ

고기고기

내일 점심은 해장국 한 사발 시원하게 때릴까...

아 네 그러시군요. 알겠습니다 라고 하겠죠?

위시라고 위시 ~.~ 씨엘에이알아이이 엠오오알이야~.~ 위~시~

[BRAVE] > 아니 아 댕빡치네 나는 분명 닉네임칸에 BRAVE라고 썼다니깐?????? 내잘못 아닌데 왜 제탓하세요????????????
[BRAVE] > 아 댕빡치네 씨엘이알아이이엠오오알이때문에;;;;;;;;;;;;;;;;;;;;;;;

뿌레이쀼야 승질내면 혈압올라 얘 ~.~

[BRAVE] > 아 네 그러시군요. 알겠습니다.
[BRAVE] > 모야 귀신이엇구나
[BRAVE] > 그럴 수 잇찌

[BRAVE] > 괜찮아 나 피 안 흘러 ㅎㅅㅎ

사회생활이 가능하냐 아니냐는 결국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먹고살수있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오르다 못해 터진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늘 자면 내일 또 출근이겠지...
하..........담배마렵다........

다음날 식사 메뉴로 알아보는 성격 유형!
다음날 식사로 해장국을 찾는 당신, 음주를 하신 편이군요!

아 네 그러시군요. 알겠습니다.

위시가 뭔데
거 참 설명 불친절하게 하네

야 후임이 서류 작성을 잘못해왔어
그리고 아 저는 분명 똑바로 했는데;;;;;; 제 잘못은 아님;;;;
이러면... 보통은..... 뚝배기를 깨지

딱대

[BRAVE] > 저 피 터진 거 어떻게 알으셨죠 혹시 저를 사찰하셨나요?
[BRAVE] > 이건 중대문제입니다 어서 질문에 대답해주시죠 미리내씨

위시라니깐 ~.~ 으휴 내가 글 알려줄테니까 똑디배유렴??? 위~시~

일반적인 인간은 나 사람 조지면서 쾌감 느껴요 이히히 하는 애랑 커뮤니케이션은 커녕 말도 안 섞으려고 들지
나도 사람 안 죽여본건 아닌데 보통 내 소개할때 저 사람 죽이는 년이에요 ㅋㅋ 하진 않거든

위시가 뭔데!!!!!!!
뭐 하는 놈팽이들인데!!!!!!!!!

위시가 머긴 머야 하늘 만드는 애들이징 ㅎ.ㅎ 얄찌미 그리고 잇따구 ~.~

[BRAVE] > 옆에 있던 애꿎은 뚝배기는 뭔 죄?????? 너 왜 전세계 800만 뚝배기장인을 무시해?????
[BRAVE] > 뚝배기장인에게 뚝배기로 쳐맞을래????????
[BRAVE] > 딱대

아 ㅋㅋ 들킴 ㅋㅋ
너도 한잔 할텨? 애 토닉워터에 소주가 맛있단다

너 머리 위에 공기 보이지
그 속에 내가 보낸 초소형 감시카메라 섞여있음

[BRAVE] > 유령???

왜 놈팽이라그랭;;;; 매일 매일 하늘 만드는게 쉬어보이니?? 파업해버려;;;;

[BRAVE] > 헉 어쩐지 오늘따라 하늘을 바라보며 쌍욕을 하고싶더라;;;;;; 쌍욕 안 해서 다행이다
[BRAVE] > 나 이쁘게 잘 찍혀??????

이쒸 너넨 저승행이 아니라 다소원 따까리행이다

[BRAVE] > 앗 ㅈㅅ 저 이미 저승에 한자리 예약해둬서 ㅎㅎ;;;;;

쏘어니쨩 소주만 먹어서 물령 ㅜ 맨날 몰래 팩소주 먹어 우엥

확실히 이 도시에서나 혹은 이 대화방이니까 그렇게 소개했습니다.
전자는 그러든 말든 이 도시는 무법지대니까 상관없는거고. 후자는 이렇게 소개하더라도 다른 세상의 존재한테는 큰의미없으니까 라는 의미죠. 사리분별은 할줄알아요. 이 버려진 도시에 오기전에는 일반인의 흉내를 내고다녀야 살기 쉬웠으니까.

그치
보통은.. 그러지
나도 사람 죽일 수는 있는데
아 나 사람 죽일 수 있는 새끼임 ㅋ 오늘도 여럿 조졌음 ㅋ 하지는 않으니까

파업하든가

뚝배기
깰 수 있음 깨봐라
쉽지 않을 거다

니네...... 머리에 여드름날거임

손톱에 끄스러미 올라올고임....

[BRAVE] > 닌자로 유명한 닌자같은 거잖아?
[BRAVE] > 어? 님 닌자로 유명한 그 사람 아니에요? 아... 네! 맞아요ㅎㅎ 님 지금 사람 죽이러 가세요? 아......

이빨 사이에 음식물찌꺼기 낄거임......

와 너무 무섭다

눈 깜빡이는 법 까먹을거임.......

[BRAVE] > 40톤짜리 뚝배기 준비해서 가줌 ㅇㅇ
[BRAVE] > 더 무거워서 더 확실하게 깨버릴 수 있을 거임
[BRAVE] > 앗쉬 소워니 너 어떻게 그런 무시무시한 상상을 할 수가 있니?

붕대로 눈 가리고 있으니까 상관없지롱

숨쉬는 법도 까먹을거임.....

입안에 혀 어디에 둿는지도 까먹을거임.....

[BRAVE] > 와! 카카시!
[BRAVE] > 잠깐 카카시는 한쪽눈인데
[BRAVE] > 와! 고죠!

손을 어디에 자연스레 둿는지도 까먹을거임.....

40톤짜리 뚝배기를 들 수는 있냐
ㄹㅇㅋㅋ

그건 좀 악랄한데

ㅇㅇ짱이쁘게 잘찍히는거보니 카메라빨 굉장히 잘받는듯 부러운짜식

[차원 택배 - 다소원에게 복숭아맛 소주 한 병. 적당한 안주 한 접시]

큰 의미는 없어도 니 자기소개에 따라 다른 사람이 널 어떻게 생각할지가 달라지잖냐
내가 엄지 카르텔 쳐들어가서 1급 해결사 자격증 던지면 개들이 ㅈㄴ 정중해지는 것처럼

클레리가 말 잘했네. 저런 거지 뭐

[BRAVE] > 무지개반사

발바닥에 모가 물릴거임......

고죠가 뭐야

점점 저주가 늘어나잖아

복숭아맛은 음료수지 호로로록

복숭아맛은 음료수지

대충 먹어

[BRAVE] > 그런 각도 엉망인 사진 말고 이거 봐 이거

#출처: https://picrew.me/image_maker/43383

오 귀엽다

[BRAVE] > 복숭아는...
[BRAVE] > 빨개
[BRAVE] > 빨가면...
[BRAVE] > 사과

귀엽게 생겼네

장래희망 매운탕은 악마엿구낭

사과는..
사과주

사과는.. 맛있고..
맛있으면....

소주... 소주마렵다....

[BRAVE] > 아조시들은 왜 다 술밤ㄱ에 모르세요??

음 잘모르겠네요. 위에서 명령받는 입장이 아니라 얼마에 어떻게 해야할지 논의하는 입장이라서.

[BRAVE] > (사진)

술에서는,,, 인생의 맛이 나걸랑 크으 ~~~ ˚✧₊⁎❝᷀ົཽ≀ˍ̮ ❝᷀ົཽ⁎⁺˳✧༚

술하고 엔케팔린하고 먹으면
야 그게 짜릿하다지
크으으ㅡ으ㅡ으으으ㅡ으

[BRAVE] > 아조시들은 술이 달지?
[BRAVE] > 나는 인생이 탄탄대로라서 술이 너무 쓰다~~~~~~^^

알코올은 집중력을 흐트러지게 해서 별로던데.

내가 보기엔 쟤 술먹을 나이도 안댓을듯 ~.~

[BRAVE] > 내 셀카 보고도 내가 성인일 것 같아??????
[BRAVE] > 여윽싀 알코올중독이라 판단력이 맛이 가신듯;;;;;;

술하고 뭘 섞어????

아 네 부럽네요 네 뭐

자기 전에 먹으면 좋아
뭘 모르는구만

ㄹㅇㅋㅋ

술보단 얼그레이에 각설탕 한개를 좋아한답니다.

술하고 마약을 섞어마신다니

..... 나도 해볼까 쓰읍...

혹시 못 들을 말 들으셨는지

너는 저기 저 교육팀 팀장이나 정보팀 팀장이랑 어울리겠네
나랑은 그닥인듯 ㅋ

그치
좀 혹하지
쩐다니까

[BRAVE] > 와 삼도천 프리패스 오졋따

소어니쟝 판단력이 맛이갓음 토끼를 듀마리 그렷디 ~.~ 요 머리에 파도 안마른것ㅇㅏ ㅎ.ㅎ

누가 홍차소리를 내었느냐

[BRAVE] > 그럼 토끼 그려조바바

어영하 어영하 빠르게 다소원 따까리행 ㄱㄱ

하늘에 그려놔짜낭 ~.~

안 뒤져 ㄱㅊㄱㅊ

토끼 두 마리랑 판단력이랑 무슨 상관이야

왜 안보는사이에 L사 느낌나는 녀석이 늘었냐.

바수카빌의 사냥개가 내었ㅅㅏ옵니다 저으으으으으으으은하

달에 토끼가 한마리걸랑 ~.~

넌 또 뭔데

얼그레이에는 각설탕 3개야.
난 달달한 홍차가 좋거든. 딸기잼을 머금고 마시는것도 좋고.

앗 음 넹 그러시구나 ㅎㅎ
와 정말 알고싶던 정보였어용

[BRAVE] > 안보여
[BRAVE] > 나쁜 사람 눈에만 보이는 토끼인가? 저런...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
[BRAVE] > 아니 그걸 저희에게 여쭙시면 저희더러 어떻게 대답하라는 것입니까 즈어어어언하아아~~~~!!!!

L사 직원이면 O-01-96라고 하면 알아듣던데.
그거 아님 환상체라고 해둘까.

못참겠다 소주하고 국밥사러간다 히히힉 딱 대

일단 우리 지부 환상체는 아니고
여기 환상체도 접속하냐
으

아 개부럽네 아

알레프급이랬나 등급은.

[BRAVE] > 어줍잖게 양갱 먹어서 나도 배고픈데 내 것도

올때 아이스크림사와

다들 하-이하이
여기도 간~만이네-

아는 직원놈이다

[BRAVE] > 아~ 아는 사이셨구나 ㅎㅎ
[BRAVE] > 그럼 두 분이서 오븟하게 미팅 잘 하세여 ㅎㅎ

솔직히 우리 지부 환상체 아니면 그닥 관심은 없는데
뭐...
담당직이 고생하시겠네요

양갱
무슨 맛 먹었냐

ㅎㅇ

[BRAVE] > 고구마호박

같이 구경할래?

안대 가지마 가만히있어

호박고구마요 어머니
호 박 고 구 마

고구마호박이 아니라 호박고구마

[BRAVE] > 그래 고구마호박

으- 환~상체-
너- 관~리 귀-찮~아- ㅁ ㅐ 움 ㅐ 우~

처-음보는~애 많ㅇr~ 하-이하이~~~

미-팅~?
ㅈ ㅓ 거랑~ 나- 랑?

(검열)

난 까다로운 환상체니까 고생열심히해.

호박고구마요 어머니~

이제 호구마 까지 뇌절치겠지?

어-차피~ 나-는~ 거 기까-지 안~가-지만~? 아하하하하 ★
홍-차 ~밀크-티 줄ㄲr~?

[BRAVE] > 호구ㅁ
[BRAVE] > 호박고구마
[BRAVE] > 호박고구마앜!!!!!!!!!!!!!

뭐 관리 담당자시면 꽤 자주 미팅하시겠네요 ㅋ

하이하이

이 할망구가 왜 이래! 미쳤어?

[BRAVE] > 으 님들 다 아는 사이임? 서러워 죽겠네ㅠ

[대충 그린듯한 애기공룡풍 리버설]
좋지.

야 우냐?
울어?
야 쟤 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쟤네랑 모르는 사이야
너랑도 모르는 사이임
실질적 아싸잼

저~건- 4명~이 번갈ㅇr가~면서- 관리-하는~거 라 서~
담-당은~ 아니야 난-~

날 추출해다가 옷을 만든건좋은데
그걸 남자가 입고다니면 좀 많이 웃길거같아?

정장형이라 못입는건 아닌데

아-는사~이기만- 하~고 전-혀 안~친하 ㅈ ㅣ~?

[차원 택배 - 리버설에게 꽤 고급품 얼그레이 홍차와 1회용 딸기잼]
우-리~ 정보-부-서~ 2짱 ㄴㅗㅁ~이 줘도- 된~다고 해-서 주는~거야~

[BRAVE] > 우에에에엥 🤮🤮🤮🤮🤮🤮🤮🤮🤮🤮🤮🤮🤮🤮🤮🤮

나-도여~기있는-애들~ 지금있-는 ㅇ ㅐ들~이랑은- 모~르는 ㅅr이~ 아하하하-

글-세~? 누-가 입고~다니는진- 모~르지~ 궁-금하ㅈ ㅣ 도 않~아~

그녀석한테 고맙다고 전해줄래. 오늘은 꽤 기분이 좋거든.

그보다 원래 타자를 그렇게 쳤었냐

왜 울면서 토를 하고 그래
더러워

전-해주~지 뭐- 개가-어떻ㄱ~ㅔ ㄱ받을지~는 모-르지만~

드러워
접싯물에 코박고 죽어.

나-원 래- 타~자 이렇ㄱ ㅔ - 치는~데?
컨-셉이야~ 컨-셉~♬♪

[BRAVE] > 앗 미안 무리지어 다니는 동물들을 보면 위액이 역류하는 병이 도져서

와 진짜 말넘심이다
인성 문제있어?

컨셉에 잡아먹힌 편이구나

(컨셉이라는 글자가 회색 수달을 아그작 먹는 낙서)
정-답~★

멸치볶음은 못 먹겠구나
저런

난 원래 성격이래

심지어 수달도 컨셉이잖아
컨셉이 컨셉을 잡아먹었어

앗음넹 그러시군아
잘 알게씁니답

뭐 왜 뭐 왜 뭐 왜
뭐 왜 뭐 왜 뭐 왜

수-달은 딱~히 컨-셉아니~야-?

(깔끔하고 잘 정리된 책상 위에 놓여있는 자그마한 수달 인형 사진)
후-배가~ 나 닮~았다-고ㅓ 준~ 인형~이지롱-

네 느낌은 수달보단 비버같은데

알겠다고 한건데 문제있으신지요
ㄹㅇㅋㅋ

후배한테 사랑받는 선배
이건.. 귀하지

[BRAVE] > 뭔 차이야 그거

이빨 크기차이?

비-버는~ 바지-런~ ㅎ ㅣ 집 짓-잖ㅇ~ㅏ
난- 아니~거 든~ 아하하하 ☆

나- 관리~직이 좋-아하는 팀-장순위~ 상위권~2라구~?
잘-생겼지~ 친절하-지~ 마음 씀씀히-착~ㅎ ㅏ 지~

하지만 알게모르게 농땡이는 피우는구나
뭐야 유능하잖아
부럽다

[BRAVE] > 졸려서 그런가? 헛 게 보이네

가라 종달새몬
저 자식의 자뻑을 논파해

복지부-서~ 원-래 일~가장 없-는 부서~ 꿀~빨기 딱-좋은 곳ㅇ ㅣ지~
내가- 일잘~ㅎ ㅏ 는것~도 있-지만~? 놀-떈놀고~ 일할 때에느~은 일-하고~♬

비버가 더 멍청해보이니까 비버로해

그럴 땐 자면 된다
수면 8시간에는 8시간치 수면이 들어있으니까

[BRAVE] > 졸리면 졸릴수록 정상적인 발언을 일삼는 쿠쿠리 유우키는 이만 들어가봅니다
[BRAVE] > 다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새나라 어린이가 되도록 합시다

(눈만 뜬 채로 커다란 고양이 쿠션 껴안고 널부러져있는 흑발의 여성 사진)

종-달새는~ 제-가 맛있ㄱ ㅔ 먹~어치웠-습니다~?

잘 자라

저런

난 멍청하지 않아
귀
엽
ㅈ ㅣ
★

들-어가~ 쿠리유~ㅋ ㅣ 쟝~

잘가라
난 잠을 안자는데

네 다음 비버
ㅂㅂ
바보

보통..
스스로가 귀엽다고 말하는 사람은
성인 남성이다

와 잠을 안 잔대 관찰기록에 추가해둬

큰-새~는 잘- ㅈ ㅏ 던ㄷ ㅔ~

정-보팀~아니니- ㄲ ㅏ 안 추가할~ㄱ ㅓ지롱~

빕빕-비립빕빕 비비 빕빕~★

지금 날 조류랑 같은급으로 취급한거냐

나- 다른~팀장이 부르니- 가본~다-
바-이바이~★

큰 새는.. 교육팀 팀장이 기가 막히게 재우지..
거의 조건반사야

좋은 마음가짐이다
마음에 듭니다

잘가라

타이밍이 왠지 쫑낼타이밍이네.
난 티스푼에 딸기잼 한입 홍차한모금 반복할래

평소처럼 난잡한 대화가 오간 톡방이군.

그리고 L사 놈에 비정상이던 애가 정상처럼 변해서 하나 추가되었고, 내일은 맥주와 에디의 싸움을 볼 수 있는 건가? 안방 1열에 자리 잡고 구경해야지.

저번엔 커피 안 줘서 난리 치더니 차는 받은 건가.

심심하네. 아무도 없나?

......진짜 없나?
나 가버릴 거야? 진짜 간다?

........나는 이 일을 잊지 않을 것이다......ㅂㄷㅂㄷ..

얘들아, 그거 알아?
원래대로라면 오늘은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날이야!
굉장하지 않아? 시간이 흐른다니 상상만으로도 멋져!
언제나 하는 말이지만 사랑해. 친구들! 그럼 또 톡할게.

나도 사랑해!!!
친구!!!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친하게 지내자!!!!

그런 여러분의 아이돌!!
여러분의 빌런!!!
내가 바로 누구?!?!!

어... 미안, 나는 내 친구들한테 말한 거였는데?
스텔라씨는 누구야? 앨런, 루나, 제시? 거기 없어?
내가 잘못 보냈나? 잠깐 번호 확인좀...

앗 앗 그렇구나!!
페인은 오늘이 처음이구나!!!
어서와! 친구할래?

어... 잠깐 내 톡방 좀 이상한데?
내 친구들한테 확인해봤더니 내 톡을 못 받았대.
스텔라씨는 누구야? 혹시 누가 장난치는 거 아니지?

그리고 난 팡이야!
디우 드 팡이라고 읽어.
아주 훌륭한 빵이라는 뜻이지!

응! 빵! 반가워!
나는 인터넷 아이돌&빌런인 스텔라리스라고해⭐️
이곳은 글쎄글쎄 다른 차원이 연결된 대화방 이라나!!!!

앗 정확히는 아주 훌륭한 빵을 만든다는 뜻이야!
내가 빵은 아니라고! 그렇구나... 아이돌?
나 고대 문헌에서 본 적 있어. 사람들의 유희를 충족시켜 주는
직업인거지? 그나저나 굉장해! 다른 차원이 연결된 거야?

신입인가

응 응!! 직업을 통한 자아 실현이야!!🔷
그럼그럼 팡은 제빵사????

파크파크 안녕!!!!
반가워!!!!!

안녕, 파크씨!
파크씨도 다른 차원 사람인거지? 이해했어!
나는 편하게 팡이라고 불러줘~
사실 내 나라 언어는 아니지만 내가 동경하는 나라의
언어거든. 프랑스어라고 해!

새벽인데 사람이 있네~

스텔라 오랜만이다. 3년만인가.

팡이? 알겠어
너도 지구 계열 사람인 건가

쿠르토도 처음 보네 안녕

맞아맞아. 나는 제빵사고,
아주 특별한 빵을 만들어.
나는 내 빵에 자부심이 아주 커.

파크씨는 직업이 뭐야?

지구? 였던가~
여기는 항상 시간이 멈춰 있으니까
잘 모르겠지만, 아마 그랬을걸?
그리고 팡이가 아니고 팡 이야.

쿠르토씨도 안녕~
다들 어디 출신이야?

나는 군인... 비슷한 거라고만 해둘래

시간이 멈춰있어?
왜?
팡이나 팡 이나 비슷하잖냐

나는 스카이림 출신인데

음음 안녕 처음보는 친구
제빵사라 대단하네~ 나는 요리엔 영 소질이 없어서
출신? 시라쿠사야

시라쿠사...가 어디?

음~ 모르는 거야? 하긴 다른 세계랬으니까?
그냥 우리 쪽에 있는 국가지

앗 이거 중요하다고~
팡이라고 하면 무언가의 이름 같지만,
팡 이라고 하면 명백히 빵 같잖아?
그렇구나. 군인... 힘든 직업을 택했는걸.
내 친구 중에도 전직 군인이 있어서 내 빵을 자주 사러 와.
파크씨도 힘든일이 있다면 내 능력으로 도와줄까?
스카이림은 처음 들어봐!

요리에 소질이 없다면 내게 맡겨줘!
쿠르토씨가 원하면 빵을 만들어 줄게.
첫 번째는 무료로, 다음부터는 이용료가 붙겠지만.
시라쿠사, 어디서 본 것 같기도 하고?
옛날 지명은 잘 모르니까.

네 세계라... 너도 지구 계열 출신?

설마 이름을 빵이라고 불러달라는 거였냐... 별나네, 너.
딱히 힘들지는 않아. 귀찮은 일에 가깝지.
무슨 능력이 있는데? 그리고 처음 들어보는게 당연하지. 너랑 나는 다른 세계니까.

무료 서비스라 좋네~ 다음에 한번 부탁해보고 싶은걸
지구란 이름은 처음 들어보는데?

그야 나는 빵을 좋아하니까!
나는 최고의 빵을 만들어서 신을 감동시키는게 꿈이야!
그런 이유에서 빵에 자부심을 갖는것도 이상하지 않지.
아무튼 그래? 내 빵은 그렇게 비싸지 않으니까
언제든 필요하면 불러줘.
참, 내 능력을 말 안 했구나.
나는 나쁜 기억을 지울 수 있어. 특별하지?

좋아! 쿠르토씨가 원한다면 언제든!
물론 이후에는 돈을 받겠지만 말이야.

쿠로토 네가 사는 행성 이름은?

빵을 만들어서 신을 감동시킨다니 이 무슨 신박한...
신이라는게 그렇게 쉽게 만날 수 있는 존재인 거냐?
그럼 나 식빵 한 봉지만. 그보다 나쁜 기억을 지울 수 있는 능력이라... 나쁜의 기준은 누구 기준?

기준은 오직 자신.
자신이 괴로워서 어쩔 줄 모르겠는 기억이면
부분적으로도 전체도 삭제 가능.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지만, 기억이 좀 끊길수는 있어.
다만 사람이 평생의 기억이 괴로운게 아닌 만큼
모든 기억이 사라지진 않아.
그리고 신이라면 어디쯤에서 보고 있다는 말 많이들 하잖아?
저기 물안개 너머의 그림자가 사실 신님이라던가.

나쁜 기억을 지울수 있는거야? 대단하네~ 기대되는걸
행성... 테라? 뭔가 취조당하는 기분이야~

흐응... 편리한 능력인데, 그거 대가는 있는 거야?
만약 없다면 나도 조금은 이용하고 싶을지도 모르겠네.
그리고 몰라 그런거. 보통 신이라고 하면 우리가 닿지 못할 곳에서 우릴 내려다보는 이미지 아닌가.

흐음
모르겠네

쿠르토는 아무래도 내가 모르는 세계에서 왔나봐

쿠르토씨도 나쁜 기억이 있다면 언제든!
그보다 쿠르토씨 행성은 테라구나.
나는 잘 모르겠네. 그런 기록은 안 남아 있거든.

대가? 그런 불온한 단어는 전혀 없음!
파크씨도 힘든 일이 있을테니까 한 번쯤 찾아줘.
주소 톡으로 보내줄까?
그리고 어쨌든 내 꿈은 신을 감동시키는 거니까,
내 꿈을 짓밟지 말아줘! 산타는 있어!

그럼 네가 아는 세계도 있는 거야?
나쁜 기억이라~ 지우고 싶을 만큼 괴로운 기억은 딱히 없지만!

그래? 뭐 이겨내고 사는것도 방법이지.
그럼 내 빵은 먹으면 안 되겠다.
내 빵에는 능력이 담겨 있거든.

못 먹는 거야? 아쉽네~

그러게~ 유감이네~
쿠르토씨는 직업이 뭐야?
없다면 내 밑으로 와서 빵을 배우자!
그럼 맘껏 먹을 수 있으니까!

야

야!

호!!!!

야.

호~

호 해줘야지! 으잉으잉

솔이는 자네에게 크게 실망해따.

다들 안녕하세요!
그러고보니 산에서 야호를 외치는건 산에 사는 야생동물들에게 스트레스를 준다나봐요. 인간보다 청력도 훨씬 높고 민감하다보니까...!

이럴수가
솔이씨를...
솔이씨를 실망시켰어....!!!
8ㅁ8

[아이리스] > 어떻게 하면 실망한 걸 다시 풀어줄까-?

야야호가 되버려써......... 바냐 안냥!!!

실망했어?
미안해.....

그런거야? 그럼 야호는 하면 안 되겠네. 응응.

저런

시노하라도, 코르부스도, 이모티콘도 안녕

안녕하세요. 시노하라씨!
가 아니라 아이리스씨인가..?
어느쪽으로 불러야 할까요!?

[아이리스] > 응-?
[아이리스] > 나도 BRAVE처럼 닉네임이 시노하라로 보이는 버그가
[아이리스] > 있니?
[아이리스] > 큰일이네-
[아이리스] > 나는 아이리스라고 불리길 원하는걸~

[아이리스] > 아참.
[아이리스] > 다들 좋은 점심-

아앗...! 버그가 있었군요..!
그러면 아이리스씨라고 부를게요!
아. 다른분들도 다들 안녕하세요! 도솔씨도 바냐씨도 코르부스씨도!!

아이리스인 거야?
이름은 시노하라인데?

가온이도 안녕. 점심 먹었어?

앗 뭐야, 다른 차원 친구들~
다들 아침부터 시끌시끌하네!
아침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네! 점심 먹었어요!
오늘의 점심은 ... 서브웨이!
처음으로 빵을 파달라고 해봤어요... 한 발짝 성장한 기분이 들어요..!

[아이리스] > 곤란한 버그지-
[아이리스] > 곤란한 버그야
[아이리스] > 버그 덕분에 아름다운 아이리스를 내 이름으로
[아이리스] > 삼기가 불편해졌으니까-
[아이리스] > 붓꽃 본 적 있니 다들-?

[아이리스] > 내 이름은 시노하라가
[아이리스] > 아니라 따로 있어~
[아이리스] > 바냐도 아이리스라고 불러주면 정말로
[아이리스] > 고마울 것 같은데-?
[아이리스] > 지금은 아침이 아니라 점심이야~
[아이리스] > 우리 차원은- 12시 34분이려나?

솔이는 안녕모태 우엥 나도 점심 먹을래ㅐㅐㅐ

빵을 팠다고? 그게 무슨 말이야?
일종의 서비스인가?

안녕, 붓꽃이란 꽃은 잘 모르겠어.
이미지 보내줄 수 있어?

안녕하세요. 그러니까 - 어어. 페인씨...?
지금은 점심쪽에 더 가깝다고 생각해요!!
붓꽃은 본 적 없는것 같아요..! 아. 붓꽃이 영어로 아이리스인가요??

[아이리스] > 빵을 파-?
[아이리스] > 빵의 속살은 떼어내고 껍데기만 먹었니?
[아이리스] > 버려진 속살은 그럼-
[아이리스] > 먹히지 못하고 사라졌을까?

아 이런, 점심인가.
내가 시간개념이 없어서 미안해.

안녕 못하는 이상한 그림씨도 안녕?
배가 많이 고프다면 내가 만든 빵을 줄까?
기억이 좀 지워지겠지만 말야.

아앗... 솔이씨. 점심 못 드시고 있는거에요!?
그럴수가. 성장기에는 많이많이 먹어야 하는데!!

그게 말이죠. 서브웨이는 재료를 직접 정할 수 있는 샌드위치거든요?
근데 빵 안쪽을 조금 파면 다른 재료가 더 많이 들어갈 수 있어요! 채소도 많이 먹을 수 있고요!
지금까지는 수줍어서 차마 하지 못했는데 처음으로 부탁해봤어요..!

[아이리스] > 점심은 먹어야지-
[아이리스] > 안 그럼 키가 안 자랄걸? 아마도~
[아이리스] > 붓꽃은 이렇게 생긴 꽃이야~
[아이리스] > (사진)
[아이리스] > 영어로 아이리스라고 해

안녕 페인
처음 보는 이름이네

서브웨이... 맛있겠네. 먹어본지 너무 오래됐어.
빵 파달라는 건 고급 기술인데 대단해

그럼 아이리스라고 부를게. 아이리스는 점심 먹었어?

솔이도 점심 먹어

아뇨아뇨. 껍데기만 남은것까지는 아니니까요!! 그냥 조금 슬림한 빵이 되었을 뿐이니까요!!
물론... 파인 부분은 먹히지 못하고 사라졌겠죠....

기억이 지워지면 안 되지 않나요!?!?

무지개붓꽃! 으응 안대 빵먹으면 안대!! 성장기??? 솔이 다컷는뎅 더클려나!! 클려낭!!! 솔이 3m 할려낭!!!

앗. 바냐씨네 세계에도 서브웨이 있군요!!
대대대단할거까진없지만그치만!! 나름의 한발짝 성장을 했다고 할까요...

엑
솔이씨 그새 다 컸어요!?
하긴 15살이면 더 이상 성장하지는 않으려나...

솔이는 점심 못머겅 안댕

?? 솔이 스무살인뎅 내나이 다섯살 어디갓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