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5081> [1:1/HL/상L] 선율 속에 녹아든 사랑 - 스물여섯걸음 (1001)
시후주 ◆oEH32XWGnI
2020. 12. 23. 오후 3:08:40 - 2021. 1. 24. 오후 4: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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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시후주 ◆oEH32XWGnI (77I8pryThA) 2020. 12. 23. 오후 3:08:40[>>1] 윤시후
[>>2] 한봄
1어장(열아홉걸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45308/
2어장(스무걸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4541224/
3어장(스물한걸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10714
4어장(스물두걸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1580/recent
5어장(스물세걸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2553/recent#top
6어장(스물네걸음):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533#top
7어장(스물다섯걸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202/recent#top
# 봄이시후 사진첩과 백업본 : https://tuney.kr/FVyFEN -
1 윤시후 (77I8pryThA) 2020. 12. 23. 오후 3:09:21" 너를 사랑해, 봄아. 평생토록. "
이름 : 윤시후
나이 : 26
외모 : 단정하게 손질한 짙은 검정색 머리카락은 평소에도 관리를 한 듯 윤기가 흐르고 있었다. 머리를 만지는 것을 좋아하는 탓에 하루하루 다른 머리스타일을 하기 위해 손질을 자주 하는 편이었지만 결혼을 하고 나서는 단정하게 머리를 넘기는 것을 즐겨한다. 물론 집에만 있을 때에는 편하게 내리고 있지만. 그의 눈동자는 머리색과 비슷하게 짙은 검정색을 띄고 있었다. 눈매는 그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 봤을 때는 날카롭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를 아는 사람은 분명 그가 그리 날카로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애초에 평상시에도 미소를 달고 사는 그였기에 날카로움을 느끼는 것부터가 쉽지는 않았겠지만. 그는 엄청나게 잘생긴 얼굴은 아니었지만 그의 분위기와 오똑한 이목구비가 합쳐져 그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그는 모르겠지만 이래저래 시선을 끌어 아내의 분노를 이끌어낼 때가 있다고 한다.
몸은 결혼하기 전까지는 마른 편이었지만 결혼을 하고나선 가장은 건강해야한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운동을 해서 보기좋게 근육이 붙은 몸이 되었다. 그런 것과 별개로 잔병치레가 잦은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했지만. 키는 180을 조금 넘겨서 적당히 크게 보인다.
( 1주년 기념 봄주가 신청해서 받은 커미션 )
성격 : 매사 둥글둥글한 편이다. 장난기도 많고, 미소도 많아서 꽤나 주변 평판이 좋은 축에 속한다. 다만 공과 사를 구분하는 성격인지라 일할 때의 그와 평상시의 그가 다르다는 말이 자주 나오는 편. 그리고 한 사람만 바라보는 해바라기형이다. 물론 사람들에게 어지간하면 친절한 편이기에 이따금 오해를 사서 혼쭐이 나긴 하지만 한번도 한눈을 팔거나 한 적은 없었다. 그리고 자신도 몰랐던 사실이지만 은근히 소유욕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배우가 직업인 배우자의 키스신이라던가 다른 남자배우와의 스킨십 같은 일들에 열을 내곤 한다. 질투심이 태반인 것 같지만. 그래도 가족에게 헌신적인 사람인지라 자기자신에 대한 우선순위는 꽤나 낮은 편이다.
특징
- 봄이가 요리를 못 한다는 사실을 최근에서야 인식했다. 과거의 기억은 충격이 커서 기억하지 못하다가 최근에서야 인식했지만, 그래도 봄이의 음식이라면 그정도는 얼마든지 먹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 자칭 연예계 최고의 애처가이자 딸아들바보라고 생각한다.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는만큼 절대로 틀린 말은 아니다. 오죽하면 봄이가 도망치려고 할 정도로 부끄러운 말도 서슴지 않기도 하고, 쌍둥이가 아프다면 멀리 떨어진 지방으로 출장을 갔다가도 바로 올라올 정도다.
- 현재 작곡/작사가로 봄이와 같은 소속사에서 일하고 있다. 흥행한 곡도 많고, 야금야금 소녀의 곡 작업도 책임지기 시작했다. 그러기 위해서 꽤나 물밑 작업을 열심히 했다고 한다. 소녀는 모르는 이야기겠지만.
- 요리와 가사전반에 능숙하다. 보통은 시후가 어지간한 것은 다하는 편이다. 물론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자처해서 하는 것이지만. 시후 가라사대 ' 집에서 고생하는건 나 혼자면 충분하다!' 라고.
- 겁이 꽤나 많다. 여기서의 겁은 '귀신' 같은 공포스러운 것들에 대한 것이고 그 외에는 다치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그저 공포영화 같은 요소에 상당히 약한 편이다.
- 평소에는 어른스럽게 행동하는 시후지만 종종 어린애같은 일을 벌이거나 하는 바람에 그새 봄이에게 혼나는 모습을 보기도 쉽다고 한다.
- 결혼반지를 몸에서 좀처럼 떼어놓지 않는다. 빼야만 할 때도 목걸이에 걸어서 몸에 붙여놓는편. 왠지 떼어놓으면 소녀랑 떨어져 있는 것만 같아서 기분이 이상하다고.
- 봄이와의 결혼생활을 시작하면서 쌍둥이를 얻었다. 남자아이 '수현'이랑 여자아이 '수아'. 아기들이 생각보다 얌전해서 나름 편안하게 육아를 하는 편이라고. 팔불출끼가 흘러넘치는 시후를 봄이가 달래는 것이 더 어렵다고 할 정도.
- 소녀와 쌍둥이의 사진첩을 꾸준히 만들고 있다. 카메라도 거금을 들여 사서는 틈만 나면 사진을 찍어 서재에 보관을 해두곤 한다. 일기도 쓰고 있지만 봄이가 부끄러워할까 비밀로 해두고 있다. -
2 한봄 (77I8pryThA) 2020. 12. 23. 오후 3:09:35"네가 없는 나는 상상할 수 없을정도로 너를 사랑해 시후야."
이름: 한봄
나이: 26살
외형: c컬펌을 한듯 살짝 안으로 들어가 어깨에 닿을락 말락하는 흑발과 초롱초롱한 하늘색 눈, 하얀피부와 생기가 도는 뺨을 가졌다. 왼쪽 눈밑에 눈물점이 콕하고 찍혀있다. 키는 159cm, 몸무게는 43kg. 단것을 좋아하는 것과는 다르게 마른 체형이다. 자칫 시려보일 수 있는 하늘색 눈 때문인지 무표정일때는 시크해보인다는 소리를 듣지만 항상 웃고 다니기 때문에 무표정인 소녀를 보는건 희귀한 일이다.
성격: 발랄하고 항상 하이텐션이다. 하이텐션이 아닐때는 우울할 때 정도. 웃음기도 많아서 늘상 맑게 웃는다. 오히려 웃지않는 소녀를 보기가 힘들정도로. 종종 삐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화를 낼때는 평소의 성격과 180도로 달라진다. 자신의 남편을 놀리는것을 좋아하며 능글맞은 모습을 보일때도 있다. 자신의 남편을 노리는 여자들이 많아서인지 질투가 많다.
기타
: 인기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중이다. 내는 곡마다 인기차트 1위와 모든 콘서트 전좌석 매진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종종 월드 투어를 나가기도 한다.
7년의 연애끝에 행복한 결혼에 골인했지만, 허니문베이비가 생긴덕에 신혼인듯 신혼아닌 신혼같은 나날을 보내고있으며 남편인 시후와 귀여운 쌍둥이 수아, 수현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있다.
요리를 아예 못하던 과거와는 달리 어느정도 간단한 요리는 할 수 있다. ex) 죽, 샌드위치, 토스트, 라면 등.
요즘은 쌍둥이들을 위한 이유식을 만들기위해 열심히 노력중이다.
높은 곳을 무서워한다. 놀이공원에서 자이로드롭이나 롤러코스터같은것을 타면 엉엉 울어버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무슨 궤변인지 관람차는 좋아한다. 발이 닿지않는 깊은 물도 무서워한다. -
3 시후주 ◆oEH32XWGnI (77I8pryThA) 2020. 12. 23. 오후 3:10:26시후와 봄이 64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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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후주 ◆oEH32XWGnI (77I8pryThA) 2020. 12. 23. 오후 3:11:53>>970
여보야도 만만치 않게 능구렁이 같이 굴 때도 많으면서...! ( 소년은 자기만 그런 소리를 듣는것이 꽤나 억울한지 같이 능구렁이 소리를 듣고 말겠다는 듯 소녀의 손을 잡고 늘어진다.) 그, 그런거 아닌데~!!! 그건 여보야 오해야!! (소녀가 양허리에 손을 얹자 움찔하고 놀란 소년이 애써 차분한 척을 하려고 하며 소녀에게 말한다. 그치만 은근슬쩍 소녀의 눈치를 보기 시작한다.) 변태라니...! 그냥 난 여보야가 너무 좋아서 어쩔 수 없는거거든!! 내가 다른 여자한테 그런 것도 아닌데 변태라니 너무해! ( 소녀가 째려보며 하는 말에 윽, 하는 소리를 낸 소년이 그건 인정 못 하겠다는 듯 웅얼거리며 말한다.) -
5 시후주 ◆oEH32XWGnI (77I8pryThA) 2020. 12. 23. 오후 3:12:19# 전판에 또 누가 도배를 해둬서 판이 터졌네. 답레 옮겨놓고 새판 열어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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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시후주 ◆oEH32XWGnI (77I8pryThA) 2020. 12. 23. 오후 8:11:23#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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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봄주 ◆jxtq/UiSg2 (mODVlO4HgA) 2020. 12. 23. 오후 9:41:27>>4
흐응? 내가 언제에??(당신이 자신의 손을 잡고 늘어지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아무것도 모르겠다는듯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한다.)모른척하면서 넘어가려고했잖아, 여보야가아!!!(자신이 허리에 손을 얹자 움찔거린 당신이 차분하게 말하며 자신의 눈치를 보자 나름 무시무시한 표정을 지은 소녀가 볼을 부풀린다.)흥, 변태보고 변태라고한건데 뭐가 너무해?(윽, 하는 소리를 낸 당신이 웅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
8 봄주 ◆jxtq/UiSg2 (mODVlO4HgA) 2020. 12. 23. 오후 9:42:20#갱신!!!
#우우우... 또 도배인거야? 요즘들어 자꾸 저러네...
#어쨌거나 시후주를 만나서 좋은하루야아..!!!(꼬옥❤️) -
9 시후주 ◆oEH32XWGnI (77I8pryThA) 2020. 12. 23. 오후 9:43:40>>7
후우...진짜 나중에 녹음이라도 해둬야지... (소녀가 모르쇠로 일관하자 지그시 바라보던 소년이 반드시 들려주고 말겠다는 듯 투지를 불태운다.) 아, 아닌데... 딱히 모르는 척 하던건 아니고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은 안 했을 뿐인데... ( 소녀가 무시무시한 표정을 짓자 자신도 모르게 뒤로 물러나려던 소년이 헛기침을 하며 웅얼거린다.) 뭐야, 그럼 내가 다른 여자 봐도 괜찮다는거야??? 난 여보 밖에 없는데!! -
10 시후주 ◆oEH32XWGnI (77I8pryThA) 2020. 12. 23. 오후 9:44:18# 어서와, 봄주!!(꼬옥❤️)
# 판이 얼마 안 남았을 때마다 저러더라... (비비적❤️) 나도 봄주를 봐서 좋은 하루야! 오늘은 어땠어요?? -
11 봄주 ◆jxtq/UiSg2 (mODVlO4HgA) 2020. 12. 23. 오후 9:53:17>>9
(투지를 불태우는 당신을 본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어깨를 으쓱인다.)어쭈??(뒤로 물러나려던 당신이 헛기침을 하며 웅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쓰읍, 하는 소리를 내더니 눈썹을 꿈틀거린다.)뭐어??? 다른 여자를 본다는말이 왜 나와, 바보야!!! -
12 봄주 ◆jxtq/UiSg2 (mODVlO4HgA) 2020. 12. 23. 오후 9:54:12#우우우... 맞아아.. 진짜 너무하다니깐..(꼬옥❤️)
#우웅~ 오늘은 조금 바쁜 하루였어요오...!(비비적❤️) 시후주는요오??? -
13 시후주 ◆oEH32XWGnI (77I8pryThA) 2020. 12. 23. 오후 9:56:11>>11
어..어쭈라니..?! 내가, 뭐, 뭐라도 한 줄 알겠다! 누가 들으면? (소녀가 쓰읍 하는 소리를 내며 눈썹을 꿈틀거리자 다시 한번 움찔하고 놀란 소년이 허세를 부려본다. 물론 눈은 파르르 떨리는 것이 겁을 먹은 것 같았지만.) 그치만 여보 좋아하면 변태라며!! 그치만 내가 여보를 어떻게 안 좋아하겠어!! 안그래?? (소녀가 소리치자 나름 잔뜩 억울한 듯 몸을 앞으로 내밀어선 소녀와 거리를 좁히곤 말한다.) 그니까 나는 여보를 좋아하는게 변태가 아니라는거지! -
14 시후주 ◆oEH32XWGnI (77I8pryThA) 2020. 12. 23. 오후 9:57:07# 저저번판에서도 그랬던 것 같은데 말이야... (비비적❤️)
# 시후주는 평범했어요..! 시간이 잘 가게 바쁜 하루였어... (쓰담❤️) 봄주 보니까 이제 쉬는 것 같다~ -
15 봄주 ◆jxtq/UiSg2 (mODVlO4HgA) 2020. 12. 23. 오후 10:10:02>>13
(다시 한번 움찔하고 놀란 당신이 눈을 파르르 떨면서도 허세를 부리는것을 본 소녀가 다시한번 눈썹을 꿈틀거리더니 당신을 빤히 바라본다.)나를 상대로 그러는건 얼마든지 괜찮지만, 다른 여자는 안된다구우!!!!(자신과 거리를 좁힌 당신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씩씩거리며 말한다.) -
16 봄주 ◆jxtq/UiSg2 (mODVlO4HgA) 2020. 12. 23. 오후 10:11:12#맞아맞아아.. 진짜 왜 저러는건지이...(절레절레)
#오구오구, 평번했다니 다행이에요오~(꼬옥❤️) -
17 시후주 ◆oEH32XWGnI (77I8pryThA) 2020. 12. 23. 오후 10:12:30>>15
왜, 왜 그렇게 사람을 째려봐...? (소년은 어떻게든 눈을 맞추고 있으려다 슬쩍 눈을 돌리곤 중얼거리듯 대꾸한다. 나름의 반항인 듯 했지만 역시 효과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면 괜찮은거지? ( 소녀가 씩씩대며 하는 말에 역시나 하는 표정을 지어보인 소년이 씨익 웃으며 말한다. 소녀의 말에서 확실히 이거면 되겠다고 생각한 모양이었다.) 여보를 상대로 그러는 건 얼마든 괜찮다는 건 결국 아까 전에 하던 이야기도 되는거잖아? 뭐야~우리 여보야는 이미 허락했네~ (소년은 의기양양해진 표정으로 팔짱을 끼며 말한다.) -
18 시후주 ◆oEH32XWGnI (77I8pryThA) 2020. 12. 23. 오후 10:13:46# 봄주랑 마무리 하는게 훨씬 기분 좋은데...(비비적❤️)
# 봄주를 봤으니 평범한 하루는 아니네~ 좋은 하루네~!!(뽀뽀❤️3❤️)
# 내일만 힘내면 휴일휴일휴일이네~!! 와아!! -
19 봄주 ◆jxtq/UiSg2 (mODVlO4HgA) 2020. 12. 23. 오후 10:32:46>>17
(슬쩍 눈을 돌린 당신이 중엄거미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고개를 돌린다.)....으응?(역시나, 하는 표정을 지은 당신이 씨익 웃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몸을 멈칫거미더니 당했다 라는듯한 표정을 짓는다.)우으으... 능구렁이한테 당했어어..! -
20 봄주 ◆jxtq/UiSg2 (mODVlO4HgA) 2020. 12. 23. 오후 10:33:46#우우ㅡㅜ... 맞아아...(꼬옥❤️)
#히히, 나도 좋은하루가 됐다구우!!!(맞뽀뽀 ❤️3❤️)
#예에!!! 즐거운 휴일이지이!!!! -
21 시후주 ◆oEH32XWGnI (77I8pryThA) 2020. 12. 23. 오후 10:42:35>>19
역시 여보가 연기하는거 다 알고 있었다니까~ 나도 참~ (소년은 당했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 소녀를 보며 의기양양하게 되도 않는 말을 하며 어깨를 으쓱인다.) 능구렁이라니, 나는 단순히 여보야를 좋아하는 신랑일 뿐이라구~ ( 소녀의 말에 무슨 말을 하냐는 듯 의아한 표정을 지어보인 소년이 슬쩍 소녀를 끌어안으며 다정하게 말한다.) 그래서 여보야는 내가 좋아해주는게 싫어?? 아니지? 내가 좋아하는거 완전 좋아하잖아, 그치? -
22 시후주 ◆oEH32XWGnI (77I8pryThA) 2020. 12. 23. 오후 10:43:06# 봄주도 좋은 하루 됐다니 다행이야!!(꼬옥❤️)
# 그나저나 봄주 피곤해요?? 왠지 그런 것 같네?? (쓰담❤️) -
23 시후주 ◆oEH32XWGnI (fZjTz8.JoU) 2020. 12. 24. 오후 1:38:18시후와 봄이 647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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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시후주 ◆oEH32XWGnI (fZjTz8.JoU) 2020. 12. 24. 오후 5:01:41#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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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시후주 ◆oEH32XWGnI (fZjTz8.JoU) 2020. 12. 24. 오후 7:33:03#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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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시후주 ◆oEH32XWGnI (fZjTz8.JoU) 2020. 12. 24. 오후 10:41:08#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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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시후주 ◆oEH32XWGnI (d3LMI7JkT6) 2020. 12. 25. 오전 11:02:52시후와 봄이 648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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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봄주 ◆jxtq/UiSg2 (cASihcCSO6) 2020. 12. 25. 오후 1:56:06>>21
...진짜아.. 내가 윤시후 때문에 못살아아...(의기양양하게 말하며 어깨를 으쓱인 당신이 의아한 표정을 짓고는 슬쩍 자신을 끌어안는것을 느낀 소녀가 한숨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확, 싫다고 말해버리고 싶은데. 싫을리가 없잖아 바보야.(조금 짓궂은 목소리로 말하던 소녀가 이내 어깨를 으쓱이며 피식, 웃는다.) -
29 봄주 ◆jxtq/UiSg2 (cASihcCSO6) 2020. 12. 25. 오후 1:56:21#갱신!!!
#즐거운 크리스마스야 시후주!!!!(꼬옥❤️) -
30 시후주 ◆oEH32XWGnI (d3LMI7JkT6) 2020. 12. 25. 오후 2:05:45>>28
어라라, 나는 여보야가 있어서 사는데~ 여보야는 나 때문에 못 살아? ( 소녀가 품에서 한숨 어린 목소리로 하는 말에 태연히 소년은 능청스러운 말을 돌려주며 소녀를 꼭 끌어안는다.) 그럼 좋다고 말하면 되는거잖아~ 하여튼, 이럴 땐 되게 쑥스러워 한다니까. ( 어깨를 으쓱이며 피식 웃는 소녀의 목덜미에 고개를 파묻은 소년이 장난스럽게 비비적대며 속삭인다.) 아무튼 그럼 앞으로 악몽을 꾸면 여보를 바로 찾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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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시후주 ◆oEH32XWGnI (d3LMI7JkT6) 2020. 12. 25. 오후 2:06:21# 어서와, 봄주!!(꼬옥❤️)
# 즐거운 크리스마스야!!! (비비적❤️) 어제는 어땠어요? -
32 봄주 ◆jxtq/UiSg2 (cASihcCSO6) 2020. 12. 25. 오후 2:13:45>>30
여보야가 능구렁이같아서 그러는거잖아아.(능청스럽게 말을 한 당신이 자신을 꼭 끌어안자 당신의 품에 포옥 안긴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하며 당신의 가슴팍에 얼굴을 비비적거린다.)그래서 싫어~???(자신의 목덜미에 고개를 파묻은 당신이 비비적거리며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장난기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에휴우... 그렇게 하는게 여보야를 안심시킨다면야.. -
33 봄주 ◆jxtq/UiSg2 (cASihcCSO6) 2020. 12. 25. 오후 2:14:57#우웅~ 퇴근하자마자 조부모님댁으로 왔는데, 도착하자마자 기절했지뭐야아...(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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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시후주 ◆oEH32XWGnI (d3LMI7JkT6) 2020. 12. 25. 오후 2:20:32>>32
자꾸만 능구렁이라고 하면 억울해~ ( 자긴 그런게 아니라는 듯 품에서 얼굴을 비비적대는 소녀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쓸어내린다. ) 완전 좋아. 앞으로도 쭉 좋아할거야. 당연히 여보야 남편이니까 말이야. (소녀가 장난스럽게 물어오는 질문에 피식 웃은 소년이 목덜미에 뽀뽀를 해주며 다정하게 말한다.) 좋아좋아, 아직 아가들도 안 일어났으니 여보야도 피곤할테니까 조금만 더 자보자. ( 소녀와 자신에게 이불을 끌어올려 덮고는 귓가에 속삭인다.) 이번엔 좋은 꿈 꿀 것 같기도 하고? -
35 시후주 ◆oEH32XWGnI (d3LMI7JkT6) 2020. 12. 25. 오후 2:21:02# 고생했네~!! 힘든데 이동하려면 어쩔 수 없지!(꼬옥❤️)
# 지금은 조부모님 댁에서 쉬는중?? (비비적❤️) -
36 봄주 ◆jxtq/UiSg2 (cASihcCSO6) 2020. 12. 25. 오후 2:28:30>>34
흥, 능구렁한테 능구렁이라고 하는건데.(자신의 머리를 부드럽게 쓸어넘기는 당신의 손길을 느낀 소녀가 키득거리며 말한다.)약속한거다아? (피식 웃으며 자신의 목덜미에 뽀뽀를 한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짓더니 속삭이듯이 말한다.)이번에는 꼭 좋은꿈만꿔요, 여보야아.(당신이 이불을 덮어주자 꼬물거리며 당신의 품에 파고든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속삭이고는 당신의 입술에 쪽, 하고 입을 맞춘다.) -
37 봄주 ◆jxtq/UiSg2 (cASihcCSO6) 2020. 12. 25. 오후 2:29:49#응응, 방에서 뒹굴거리고 있지요오!!(꺄르르)(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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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시후주 ◆oEH32XWGnI (d3LMI7JkT6) 2020. 12. 25. 오후 2:39:46>>36
우리 여보야는 그러면 이무기라도 되는건가. 능구렁이 정도로 설명이 되지 않는데..( 소녀가 키득거리며 하는 말에, 작게 웃음소리를 흘리던 소년은 납득이 되지 않는 듯 중얼거리는 소년이었다.) 이미 결혼하기 전부터 약속했던거라~ 전혀 변하지 않았는걸. ( 베시시 미소를 지어보이는 소녀에게 걱정할 것 전혀 없다는 듯 가볍게 말을 하며 살살 소녀를 쓰다듬는다.) 응, 여보도 좋은 꿈만 꿔요. 자고 일어나서 봐요. ( 소녀가 품에 파고들자 그런 소녀의 허리를 강하게 끌어안으며 뽀뽀를 하고는 작게 속삭인 소년은 천천히 눈을 감는다.)
# 막레로 하면 되겠다! 수고했어요! -
39 시후주 ◆oEH32XWGnI (d3LMI7JkT6) 2020. 12. 25. 오후 2:40:28# 다행이네~!! (꼬옥❤️) 휴일이니까 푹 쉬어야지!!!(쓰담❤️)
# 이번 일상도 잘 마무리 됐네!!(뽀뽀❤️3❤️) -
40 봄주 ◆jxtq/UiSg2 (cASihcCSO6) 2020. 12. 25. 오후 2:47:37#시후주랑 일상돌리면서 푹 쉬어야지이!!!(비비적❤️)
#(키득키득)봄이만 잔뜩 곤란해진것같지마안???(맞뽀뽀 ❤️3❤️) -
41 시후주 ◆oEH32XWGnI (d3LMI7JkT6) 2020. 12. 25. 오후 2:53:18# 좋아좋아, 나도 봄주랑 돌리면서 쉴거야~(쓰담❤️)
# ㅋㅋㅋㅋ 그렇긴 한데!!! 뭐, 좋은게 좋은거라고 하잖아~(꼬옥❤️)
# 다음 일상은 봄이 차례로 해볼까? (비비적❤️) -
42 봄주 ◆jxtq/UiSg2 (cASihcCSO6) 2020. 12. 25. 오후 2:59:18#(키득키득)뭐어, 이 다음 일상에는 시후시후가 조오금 곤란해질것같지만 말이야아~(맞꼬옥❤️)
#좋아요오!!!(뽀뽀 ❤️3❤️) -
43 시후주 ◆oEH32XWGnI (d3LMI7JkT6) 2020. 12. 25. 오후 3:00:50# 조오금 곤란해진다니 많이 곤란해지는 것보단 괜찮은걸!(비비적❤️)
# 그럼 다이스!
.dice 1 2. = 2
1. 시후
2. 보미 -
44 봄주 ◆jxtq/UiSg2 (cASihcCSO6) 2020. 12. 25. 오후 3:04:40#(꺄르르) 선레들고올게요오!!!(꼬옥❤️)
-
45 봄주 ◆jxtq/UiSg2 (cASihcCSO6) 2020. 12. 25. 오후 3:17:24(평소처럼 당신의 품에 안긴채 새근새근, 잠들어있던 소녀는 자신의 꿈속에서 나온 당신이 어떤 여자와 행복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펼쳐지자 점점 미간을 구기며 낑낑, 대는 소리를 낸다.)안돼애... 여보야 안돼애....(중얼거리던 소녀의 목소리에 물기가 맺히기 시작하더니 이내 당신과 여자가 입을 맞추는 장면이 보이자 커다란 눈에 눈물을 방울방울 매단채 눈을 번쩍, 뜬다.)
-
46 봄주 ◆jxtq/UiSg2 (cASihcCSO6) 2020. 12. 25. 오후 3:17:52#선레들고왔어요오!!!!(꼬옥❤️)
#시후주 나나나나 잠깐만 나갔다올게요오..!!! -
47 시후주 ◆oEH32XWGnI (d3LMI7JkT6) 2020. 12. 25. 오후 3:20:40>>45
(소녀가 악몽을 꾸는 것도 모르는 체로 소년은 느긋하게 늘어져서 소녀를 품에 안은 체 잠에 푹 빠져있는 소년이었다. 잠에 푹 빠져있으면서도 종종 소녀의 이마에 뽀뽀도 하고, 머리카락에 얼굴을 비비적대기도 하면서 잠들어있던 소년은 소녀가 잠에서 깨며 뒤척이자 졸음 가득한 눈을 한차례 뜨더니 다시 눈을 감는다.) 여보야, 아직 새벽이니까 얼른 자... ( 그저 소녀가 잠에서 깼을 뿐이라고 생각하는 것인지 그저 소녀의 머리를 몇번인가 힘없는 손길로 쓰다듬어주고는 다시 잠에 빠져드는 듯 숨소리가 규칙적으로 변하려 한다. ) 잘자...( 금새 잠이 들려는지 점점 목소리가 작아져간다.) -
48 시후주 ◆oEH32XWGnI (d3LMI7JkT6) 2020. 12. 25. 오후 3:20:58# 와!! 새 일상!!(꼬옥❤️)
# 응!! 다녀와요~!!(비비적❤️) -
49 봄주 ◆jxtq/UiSg2 (cASihcCSO6) 2020. 12. 25. 오후 4:27:18>>47
(눈에 눈물을 매단채 눈을 뜬 소녀는 눈을 떴다 감은 당신이 자신의 머리를 몇번 쓰다듬는것이 느껴지자 눈을 조금 더 크게 뜨더니 눈물을 또르르, 흘린다.)여..보야아....(울음기 가득한 목소리로 당신을 부른 소녀가 이내 소리를 죽여 울기시작하더니 당신의 가슴팍에 얼굴을 묻은채 어깨를 파르르, 떨며 당신의 허리를 꼬옥 끌어안는다.) -
50 봄주 ◆jxtq/UiSg2 (cASihcCSO6) 2020. 12. 25. 오후 4:27:50#다녀왔어요오!!!!(비비적❤️)
#(꺄르르) 시후시후가 곤란해질 시간이라구~(꼬옥❤️) -
51 시후주 ◆oEH32XWGnI (d3LMI7JkT6) 2020. 12. 25. 오후 4:39:40>>49
(소녀가 우는 것도 모르는 체 몇번인가 쓰다듬던 소년은 곤히 잠드려 한다.) 으응...? ( 소년은 갑자기 어디선가 우는 소리와 함께 가슴팍이 축축해지는 것을 느끼곤 졸음에 무거워진 눈을 간신히 뜨며 소녀를 바라본다. ) 여보야..? 갑자기 왜 울어? ( 소녀가 자신을 끌어안는 것을 느낀 소년이 일단 뭔지 모르겠지만 소녀의 등을 토닥여주며 진정시키려 해본다. 여전히 잠이 덜 깬 것 같았지만.) -
52 시후주 ◆oEH32XWGnI (d3LMI7JkT6) 2020. 12. 25. 오후 4:40:08# 어서와요~ (꼬옥❤️)
# 아무래도 그런 모양이네!! (비비적❤️) -
53 봄주 ◆jxtq/UiSg2 (cASihcCSO6) 2020. 12. 25. 오후 5:08:09>>51
(당신의 가슴팍에 얼굴을 묻은채 울던 소녀는 눈을 간신히 뜬 당신이 자신의 등을 토닥이며 진정시키는것을 느끼면서도 여전히 당신의 가슴팍에 얼굴을 묻은채 훌쩍거리는 소리를 낸다.)우우... 여..여보야가아... 막 다른여자라앙....(당신의 옷자락을 꼬옥 쥔 소녀가 서러움 가득한 목소리로 훌쩍이며 말한다.) -
54 봄주 ◆jxtq/UiSg2 (cASihcCSO6) 2020. 12. 25. 오후 5:10:01#(키득키득) 봄이의 울음보가 막 터져버렸다구우!!!!(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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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시후주 ◆oEH32XWGnI (d3LMI7JkT6) 2020. 12. 25. 오후 5:11:49>>53
(소녀가 연신 훌쩍이는 소리를 내자 조금 잠이 달아난 소년이 일단 소녀를 진정시키려는 듯 연신 등을 매만져준다.) 내가 다른 여자랑? 여보야, 그건 여보야가 그럴 일 없다는거 제일 잘 알지 않아? (소녀가 서러워하며 하는 말을 듣고는 무슨 소리를 하냐는 듯 벙찐 얼굴로 눈을 깜빡이며 말한다.) 대한민국, 아니 전세계에서 나처럼 아내만 바라보는 사람은 몇 없을걸? (소년으누안심해도 좋다는 듯 자신만만한 목소리를 해보이며 얼른 뚝하라는 듯, 소녀의 머리를 매만져준다.) 그러니까 얼른 뚝하자, 뚝. -
56 시후주 ◆oEH32XWGnI (d3LMI7JkT6) 2020. 12. 25. 오후 5:12:39# 우리 봄이가 엉엉 울다니!! 시후가 엄청 놀랄거야!! (비비적♥)
# 그치만 시후는 비교가 안될 콩깍지라 저럴 일은 없겠지만! (꼬옥♥) -
57 봄주 ◆jxtq/UiSg2 (cASihcCSO6) 2020. 12. 25. 오후 5:20:42#(키득키득) 이미 엄청 놀란것같은데에!!!(꼬옥❤️)
#고럼고럼~ 우리 시후시후가 봄이를 두고 다른 여자를 볼리가 없지이!!!!(비비적❤️)
#시후주 나나나나 밥먹고올게요오!!! -
58 시후주 ◆oEH32XWGnI (BlhvHS3HaQ) 2020. 12. 25. 오후 5:36:20# 응응! 다녀와!
-
59 봄주 ◆jxtq/UiSg2 (cASihcCSO6) 2020. 12. 25. 오후 7:05:56>>55
그치만... 여보야가.. 다른 여자랑 데이트하고오....(자신의 등을 매만진 당신이 벙찐 얼굴로 눈을 깜빡이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물기가득한 목소리로 웅얼거리듯이 말하고는 히끅, 거리는 소리를 낸다.)우윽... 그치마안.. 눈물이 안멈춰어...(자신만만한 목소리로 말한 당신이 자신의 머리를 매만져주는것을 느낀 소녀가 당신의 허리를 꼬옥 끌어안으며 울먹거린다.) -
60 봄주 ◆jxtq/UiSg2 (cASihcCSO6) 2020. 12. 25. 오후 7:06:09#밥먹고왔어요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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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시후주 ◆oEH32XWGnI (d3LMI7JkT6) 2020. 12. 25. 오후 7:08:11>>59
내가 다른 여자랑??? 에이, 그런 일은 나중에 수아가 자라나서 같이 하는 것 말고는 없을 일인데? ( 소녀가 히끅거리는 소리를 내며 하는 말에 역시나 무슨 소리를 하냐는 듯 손사래를 치며 열심히 딸바보인 면모까지 뽐내는 소년이었다.) 우리 여보야가 왜 눈물이 안 멈출까~ 우리 여보야를 또 사랑해줘야 믿음이 가려나? ( 소녀가 허리를 꼬옥 안으며 하는 말에 슬쩍 소녀에게 뽀뽀를 해주려는 듯 손으로 소녀의 고개를 들게 하려 하며 장난스럽게 말한다.) 요즘 에너지도 열심히 충전했는데 말이야 -
62 시후주 ◆oEH32XWGnI (d3LMI7JkT6) 2020. 12. 25. 오후 7:08:57# 맛있는거 먹고 왔어요? (뽀뽀❤️3❤️)
-
63 봄주 ◆jxtq/UiSg2 (cASihcCSO6) 2020. 12. 25. 오후 7:21:18>>61
그건, 아는데에... 다른 여자랑 데이트하고오... 뽀뽀도 하고오...!(스르륵 고개를 들어 당신을 바라보며 웅얼거리던 소녀는 말하다보니 감정이 북받치는듯 울컥하더니 눈물을 퐁퐁 쏟는다.)장난,치지마아...(자신의 고개를 들게하며 장난스럽게말하는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당신의 가슴팍에 얼굴을 묻는다.)나 진짜 슬펐단 말이야아.... -
64 봄주 ◆jxtq/UiSg2 (cASihcCSO6) 2020. 12. 25. 오후 7:22:15#응응!!! 갈비탕이랑 잡채랑 불고기랑 먹고왔어요오!!!!(맞뽀뽀 ❤️3❤️)
#시후주는 밥 먹었어요오???(쓰담❤️) -
65 시후주 ◆oEH32XWGnI (d3LMI7JkT6) 2020. 12. 25. 오후 7:26:22>>63
아는사람이 그렇게 걱정할 필요가 뭐가 있어~ 애초에 내가 놀러나갈 때 여보야랑 나가는거 말고 본 적있어? 동창회도 어차피 다 같은 학교 애들이라 여보랑 같이 나갈 정도인데. ( 소녀가 또다시 펑펑 울기 시작하자 당황한 소년이 애써 태연함을 가장한 체 소녀를 달래려고 안심할 수 있는 말을 해준다.) 아니아니, 장난 치는게 아니라 여보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려면 역시 사랑을 나누는게... (나름대로 진심이었던 모양인지 화들짝 놀란 소년이 슬쩍슬쩍 고개를 저으며 중얼거린다.) 자, 이제 잠 깨고 현실로 돌아오자. 여보 옆에는 딸바보 아들바보 애처가 남편 밖에 없다구. 뚝. -
66 시후주 ◆oEH32XWGnI (d3LMI7JkT6) 2020. 12. 25. 오후 7:27:24# 와!! 맛있는 것만 골고루 먹었네!!!(비비적❤️)
# 시후주는 연어!!!랑 회!!(쓰담❤️) -
67 봄주 ◆jxtq/UiSg2 (cASihcCSO6) 2020. 12. 25. 오후 7:41:25>>65
그...건... 맞지마안....!(자신을 달래는 당신의 행동에 히끅거리는 소리를 내며 웅얼거리듯이 말한 소녀가 사라져버릴 사람을 잡는것처럼 당신의 꼬옥 끌어안는다.)....여보야 머릿속에는 그런거밖에 없지이...!!!(슬쩍슬쩍 고개를 저은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물이매달린 눈을 깜빡이더니 이내 엉엉, 울어대며 말한다.)후으... 나 진짜 여보야없으면 안돼애... 그러니까 나만 두고 가면안돼... 알았지이..?(훌쩍이던 소녀가 울음기탓에 중간중간 끊기는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한다.) -
68 봄주 ◆jxtq/UiSg2 (cASihcCSO6) 2020. 12. 25. 오후 7:42:19#히히, 맛있는것만 잔뜩이었다구우!!!!!(꼬옥❤️)
#우와아! 우리 시후주도 맛있는거 잘 챙겨먹었네에??? 오구오구, 잘했어요오!!(궁디팡팡❤️) -
69 시후주 ◆oEH32XWGnI (d3LMI7JkT6) 2020. 12. 25. 오후 7:50:02>>67
그치, 맞지? 그러니까 전혀 걱정할거 없다니까? ( 소녀가 꼬옥 끌어안으며 매달리자 옅은 미소를 띈 소년이 한숨을 살짝 내쉬며 부드럽게 속삭인다.) 아니, 그런것 밖에 없는게 아니라...! 그게 가장 믿을만한, 눈으로 직관적인게 아닌가 해서...! ( 소녀가 다시 엉엉 울기 시작하자 삐질거리는 식은땀을 흘리더니 다급하게 소녀를 토닥이며 달래려 애쓴다.) 나도 여보 없으면 안되는거 알면서. 얼마전에 내가 악몽 꿨을 때 어땠는지 알잖아. 안그래? 난 여보한테 그정도라니까? ( 소녀의 이마에 쪽하고 입을 맞춰주며 걱정은 할 필요도 없다는 듯 부끄러운 기억을 당당하게 말한다.) 자, 더 울면 나중에 아가들이 엄마 울보~! 하고 놀린다? -
70 시후주 ◆oEH32XWGnI (d3LMI7JkT6) 2020. 12. 25. 오후 7:50:32# 조부모님댁 가면 그게 좋지!!!(쓰담❤️)
# 그러엄~!! 다른 날도 아니고 크리스마스인걸!!(꼬옥❤️) -
71 봄주 ◆jxtq/UiSg2 (cASihcCSO6) 2020. 12. 25. 오후 8:08:59>>69
(옅은 미소를 띈 채 살짝 한숨을 내쉰 당신이 부드럽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의 품으로 더욱 파고들며 훌쩍이는 소리를 낸다.)여보야느은...!!! 할 생각밖에 안하지이..!!!(식은땀을 흘린 당신이 다급하게 자신을 토닥이며 달래는것을 느낀 소녀가 더욱 울컥했는지 울먹거리며 말한다.)우우... 꿈에서도 바람피우지마아.. 절대로 안돼애....(자신의 이마에 입을 맞춘 당신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발갛게 달아오른 눈가로 당신을 올려다보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치이.... 우리 아가들은 착해서 안놀리거드은.. -
72 봄주 ◆jxtq/UiSg2 (cASihcCSO6) 2020. 12. 25. 오후 8:09:44#맞아맞아!!!(꺄르르)(비비적❤️)
#평소에도 잘챙겨먹구, 크리스마스에도 잘 챙겨먹구우~ 아구 예뻐요오!!!(뽀뽀 ❤️3❤️) -
73 시후주 ◆oEH32XWGnI (d3LMI7JkT6) 2020. 12. 25. 오후 8:17:18>>71
.... 여보를 사랑할 생각만 가득하지!! ( 소녀가 울컥해서는 울먹이며 하는 말에 화들짝 놀란 소년이 다급하게 머릿속에서 가장 최적의 대답을 골라내선 서둘러 답한다.) 바람 안 피우는건 당연한걸? 꿈속의 나란 녀석 아주 그냥 내가 혼쭐을 내줘야지. 때찌! 때찌! 요놈! 나쁜놈! ( 소녀가 자신을 발갛게 달아오른 눈으로 바라보자 소년은 소녀에게 잘 보라는 듯 허공에다 손찌검을 해가면서 혼내는 척을 하곤 잘 봤지? 하는 표정으로 소녀를 본다.) 아니야, 요즘 아가들이 아빠도 놀리기 시작했다니까? 저번에 아가들 빵주다가 떨어트리니까 그거로 한시간은 놀리더라.. ( 소녀가 하는 말에 그렇지도 않다는 듯 손사래를 치며 말한다.) -
74 시후주 ◆oEH32XWGnI (d3LMI7JkT6) 2020. 12. 25. 오후 8:17:57# 나도 조부모님댁 가고 싶은데 갈 일이 적어서~(꼬옥❤️)
# 우리 봄주 예쁨 받으려구 노력, 또 노력하는 것 뿐이라구~!(맞뽀뽀❤️3❤️) -
75 봄주 ◆jxtq/UiSg2 (cASihcCSO6) 2020. 12. 25. 오후 8:41:34>>73
...진짜로...??(자신이 울컥해서 말하는것을 듣고 화들짝 놀란 당신이 서둘러 답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훌쩍, 하는 소리를 내더니 웅얼거리듯이 말한다.)...다른 여자하고 뽀뽀하는것도 절대로 안돼... 웃어주지도 마...(허공에다 손찌검을 하는 당신을 본 소녀가 웅얼거리며 당신의 목덜미에 얼굴을 비비적거린다.)...진짜아?(당신이 손사래를 치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아직 조금 가쁜 숨을 내쉬며 중얼거린다.) -
76 봄주 ◆jxtq/UiSg2 (cASihcCSO6) 2020. 12. 25. 오후 8:42:32#나중에 시간날 때 찾아뵈면되는거지이~!!!!(쓰담❤️)
#히히, 이런 시후주인데 예뻐하지않을수가 있나아???(꺄르르)(궁디팡팡❤️) -
77 시후주 ◆oEH32XWGnI (d3LMI7JkT6) 2020. 12. 25. 오후 8:52:19>>75
그럼그럼! 오늘은 어떤 예쁜 짓을 할까, 어떤 귀여운 짓을 할까 매일 고민하는데? ( 소녀가 훌쩍거리며 되묻자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힘껏 끄덕이며 자신을 믿으라는 눈으로 소녀를 바라본다.) 맞아맞아! 뽀뽀하는건 수아, 수현이 그리고 여보 밖에 안돼! 웃어주는것도 안되지! ( 소년은 목덜미에 얼굴을 비비적대는 소녀에게 연신 들으라는 듯 허공에 손짓과 함께 말하고선 소녀의 등을 토닥여준다.) 그렇다니까, 이제 애들이 커간다는게 확 느껴지더라. 막 일부러 빵 떨어트리곤 줍게 만들기도 하더라. ( 소녀의 뺨을 살며시 감싼 체 문질문질 해주며 쓴 미소를 지은체 말한다.) 그러니까 애들한테 운거 들키면 안되겠지? -
78 시후주 ◆oEH32XWGnI (d3LMI7JkT6) 2020. 12. 25. 오후 8:52:59# 하긴 그렇지~ 곧 새해니까 한번은 가지 않을까 싶어~ (꼬옥❤️)
# 히히!! 얼른 예뻐하라구~!!(비비적❤️) -
79 봄주 ◆jxtq/UiSg2 (cASihcCSO6) 2020. 12. 25. 오후 9:05:48#고럼고럼!!(맞꼬옥❤️)
#아이 예쁘다아!!!! 우리 시후주가 제~일 예쁘다아!!!(비비적❤️)
#시후주 나나나나 잠깐 조부모님이랑 이야기 좀 하고올게요오!!! -
80 시후주 ◆oEH32XWGnI (d3LMI7JkT6) 2020. 12. 25. 오후 9:06:29# 응응!!!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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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봄주 ◆jxtq/UiSg2 (cASihcCSO6) 2020. 12. 25. 오후 9:52:53>>77
(고개를 힘껏 끄덕인 당신이 자신을 믿으라는듯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는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못미덥다는듯이 당신을 바라보다 이내 고개를 살짝 끄덕인다.)...꿈속에서도.(자신에게 들으라는듯이 말한 당신이 자신의 등을 토닥이는것을 느낀 소녀가 덧붙이듯이 중얼거린다.)아빠한테 그러면 안된다고... 혼내줘야겠네에..(자신의 뺨을 감싼 당신이 문질문질하고는 쓴미소를 지은채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자그마한 미소를 짓더니 웅얼거리듯이 말한다.)우웅... 들키면안되는데, 눈이 너무 따가워어.. -
82 봄주 ◆jxtq/UiSg2 (cASihcCSO6) 2020. 12. 25. 오후 9:53:07#다녀왔어요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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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시후주 ◆oEH32XWGnI (d3LMI7JkT6) 2020. 12. 25. 오후 10:04:39>>81
그거야, 현실의 나는 절대 그럴 일 없으니까 꿈속의 나를 혼내준 것 뿐인걸. ( 소녀가 덧붙이듯 중얼거리는 말에 그런 것도 전혀 걱정할 필요없다는 듯 자신만만하게 말한다.) 뭐, 그치만 또 귀엽긴 해서 혼내기도 뭐 했다니까. ( 소녀가 자그마한 미소를 짓기 시작하자 안심한 듯 눈웃음을 지으며 곤란했다는 듯 말한다.) 하여튼, 자꾸 울면서 여기저기 비비니까 그렇지. 어디 봐봐, 얼마나 빨개졌나 보자. ( 소년은 살며시 뺨을 감싸선 고개를 들게 하고는 소녀의 눈을 확인한다. ) 다행이네, 그렇게 붓지 않아서 좀만 쉬면 금방 가라앉을거야. 애들이 놀릴 걱정은 없겠는걸? -
84 시후주 ◆oEH32XWGnI (d3LMI7JkT6) 2020. 12. 25. 오후 10:05:06# 어서와요!!(꼬옥❤️) 잘 이야기 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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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봄주 ◆jxtq/UiSg2 (cASihcCSO6) 2020. 12. 25. 오후 10:26:53>>83
....여보야가 그렇다니깐..(전혀 걱정할필요없다는듯 자신만만한 당신을 본 소녀가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우리 아가들 귀엽지이..(자신의 미소를 보고 눈웃음을 지은 당신이 곤란하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한다.)우으.. 따가워.(자신의 뺨을 살며시 감싼 당신이 자신의 눈을 확인하자 눈가가 따가운듯 살짝 움찔거린 소녀가 중얼거린다.)다행이다아.. -
86 봄주 ◆jxtq/UiSg2 (cASihcCSO6) 2020. 12. 25. 오후 10: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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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봄주 ◆jxtq/UiSg2 (cASihcCSO6) 2020. 12. 25. 오후 10: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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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시후주 ◆oEH32XWGnI (d3LMI7JkT6) 2020. 12. 25. 오후 10:32:54>>85
이제야 내 말을 믿어주는구나? 하여튼~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웅얼거리자 소년은 미소를 띈 체 자신만만한 얼굴로 말하며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그치그치, 누구 닮았는지 너무 귀엽다니까. 아, 누군지 알겠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 닮았어. 요기있네~ ( 소녀가 중얼거리는 말에 장난스럽게 말한 소년은 소녀의 볼을 손가락으로 조심스럽게 콕 찍어서 말하며 키득거린다.) 자, 손대지 말고 얌전히 있으면 자극됐던게 가라앉을테니까 얌전히 있어요. ( 소녀가 따가운 듯 움찔거리자 한숨을 내쉰 소년이 볼을 살살 매만져주며 말한다.) 후후,그치만 내가 말하면 어떻게 되려나~ ( 소녀의 기분을 풀어주려는 듯 농담을 던지며 소녀를 보며 키득거린다.) -
89 시후주 ◆oEH32XWGnI (d3LMI7JkT6) 2020. 12. 25. 오후 10:33:35#잘했어~ 잘했어~ 우리 봄주 착하네`(꼬옥❤️)
# ...... 너무 예뻐서 죽겠다......... (털썩) 봄주가 작정하구 시후주랑 시후를 죽이려구 했어...! -
90 봄주 ◆jxtq/UiSg2 (cASihcCSO6) 2020. 12. 25. 오후 11:01:07#와아아~ 칭ㅅ잔받았다아!!!(맞꼬옥❤️)
#(키득키득) 죽으면 안된다구우...!!!!!!(비비적❤️)
#우우... 시후주 나나나 이제 자러가야해요오... 내일 또 만나요오!!! -
91 시후주 ◆oEH32XWGnI (d3LMI7JkT6) 2020. 12. 25. 오후 11:06:48# 응응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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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시후주 ◆oEH32XWGnI (jj7kxjUL4E) 2020. 12. 26. 오전 9:49:30시후와 봄이 649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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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봄주 ◆jxtq/UiSg2 (ttkM072qeM) 2020. 12. 26. 오후 2:32:55>>88
(미소를 띈 당신이 자신만만한 얼굴로 말하며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것을 느낀 소녀가 당신의 손에 머리를 비비적거린다.)못말린다니까 진짜아...(장난스럽게 말하며 자신의 볼을 조심스럽게 콕 찌르는 당신의 손길을 느낀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짓더니 중얼거리듯이 말한다.)네에..(한숨을 내쉰 당신이 자신의 볼을 살살 매만지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하고는 얌전히 있는다.)..말할거야 여보야아..?(당신이 키득거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조용히 당신을 올려다보더니 커다란 눈에 눈물을 송골송골 맺으며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말한다.) -
94 봄주 ◆jxtq/UiSg2 (ttkM072qeM) 2020. 12. 26. 오후 2:33:11#갱신!!!!
#좋은 주말이야 시후주!!!!(꼬옥❤️) -
95 시후주 ◆oEH32XWGnI (jj7kxjUL4E) 2020. 12. 26. 오후 3:17:58>>93
(소녀가 손에 머리를 비비적대자 장난스럽게 소녀의 머리카락을 매만지며 웃어보인다.) 그럼그럼, 언제나 못 말리는 봄이 남편 맞다구. (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리는 말에 당연한 말을 한다는 듯 태연하게 웃으며 대꾸한다.) 아니, 농담이었지... 왜 또 울려고 그래... 그러다 진짜 내가 말 안해도 아가들한테 울보 엄마라고 불리게 된다? (소녀가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말하자 당황한 소년이 진정하라는 듯 손짓하며 당황함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자자, 뚝하자. 뚝. -
96 시후주 ◆oEH32XWGnI (jj7kxjUL4E) 2020. 12. 26. 오후 3:18:45# 어서와, 봄주!!(꼬옥❤️)
# 좋은 주말이야!! (비비적❤️) 잠은 잘 잤어요? -
97 봄주 ◆jxtq/UiSg2 (ttkM072qeM) 2020. 12. 26. 오후 3:25:04>>95
(당신이 태연하게 웃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낸다.)...농담이며언.. 애들한테 안말한다는거지이...?(자신이 다시 울먹거리기 시작하자 당황한 당신이 진정하라는듯이 손짓을 하며 당황함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며 묻는다.) -
98 봄주 ◆jxtq/UiSg2 (ttkM072qeM) 2020. 12. 26. 오후 3:25:32#응응, 잘 잤어요오!!!!(꼬옥❤️)
#시후주도 잘자고 밥도 맛있게 먹었어요오????(쓰담❤️) -
99 시후주 ◆oEH32XWGnI (jj7kxjUL4E) 2020. 12. 26. 오후 3:32:46>>97
그..그래...! 정말로 말 안 한다니까...? 내가 여보야 약속 안 지킨거 봤어? ( 소녀가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자 다시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한 소년이 다급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믿어달라는 듯 말한다.) 정말, 그러다가 눈 붓기 안 빠지면 어쩌려구 그래. 이제 그만 울자? 응?? 예쁜 얼굴 다 망가진다. ( 소녀가 더이상 울었다가는 그냥 달래기 힘들 것이라 생각한 것인지 필사적으로 소녀에게 매달리듯 달랜다.) 그, 그래...! 맛있는거 먹으면 기분이 나아진댔어..! 혹시 먹고 싶은거 있어?? ( 소년은 머리를 굴리더니 단것으로 소녀의 기분을 풀어주려 한다.) -
100 시후주 ◆oEH32XWGnI (jj7kxjUL4E) 2020. 12. 26. 오후 3:33:12# 응응! 시후주도 잘자고 밥 맛있게 먹었지!!(꼬옥❤️)
# 칭찬받을려면 상시 준비해야한다구!(쓰담❤️)
-
101 봄주 ◆jxtq/UiSg2 (ttkM072qeM) 2020. 12. 26. 오후 3:42:23>>99
...여보야가 그렇다니깐..(다시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한 당신이 다급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알았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중얼거리듯이 말한다.)...나 초코케이크 먹고싶어 여보야아...(필사적으로 자신을 달래는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훌쩍이는 소리를 내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102 봄주 ◆jxtq/UiSg2 (ttkM072qeM) 2020. 12. 26. 오후 3:43:06#우와아!!! 우리 시후주 최고야아!!!!(맞꼬옥❤️)
#너~무 예뻐요 우리 시후주~!!!!(궁디팡팡❤️) -
103 시후주 ◆oEH32XWGnI (jj7kxjUL4E) 2020. 12. 26. 오후 3:49:04>>101
.... 그럼! 내 말 믿으라구~!! ( 소녀가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 소년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부드럽게 말한다. ) ...초코케이크..? ( 집에서 해줄만한 것을 생각하고 있던 소년은 한순간 멍한 표정을 하더니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몸을 일으킨다.) 여보야는 그러면 잠깐 눈 좀 붙이고 있어. 내가 얼른 나가서 초코케이크 사올테니까. ( 소년은 가볍게 위에 걸칠 자켓을 집어들며 밖으로 나가려 하며 자상하게 말한다.) 그리 오래 안 걸릴테니까 걱정하지 말구. ( 집 근처의 빵집을 떠올리며 차키를 챙긴 소년이 서두르려 한다.) -
104 시후주 ◆oEH32XWGnI (jj7kxjUL4E) 2020. 12. 26. 오후 3:50:06# 우리 봄주도 최고거든!!! (비비적❤️)
# 집에는 언제 가는거에요?? 내일?? (뽀뽀❤️3❤️) -
105 봄주 ◆jxtq/UiSg2 (ttkM072qeM) 2020. 12. 26. 오후 4:03:50>>103
...아, 케이크 어제 다 먹었구나아..(한순간 멍한 표정을 지은 당신이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더니 중얼거리듯이 말한다.)잠깐만 여보야아. 나 케이크 안먹고싶어졌어...(자켓과 차키를 챙긴 당신이 서두르는것을 본 소녀가 당신의 옷자락을 꼬옥 쥐고는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초코케이크 말고, 김치찌개. 김치찌개가 먹고싶어 여보야. -
106 봄주 ◆jxtq/UiSg2 (ttkM072qeM) 2020. 12. 26. 오후 4:05:30#아닌데에~ 시후주가 최고인데!!!!(꼬옥❤️)
#오늘 출발하기로했어요오..! 내일은 쉬어야되니까 오늘 출발하자고하셔서요오~!!!(맞뽀뽀 ❤️3❤️) -
107 시후주 ◆oEH32XWGnI (jj7kxjUL4E) 2020. 12. 26. 오후 4:09:13>>105
응? 케이크 안 먹어도 괜찮아? 금방 사올 수 있는데. ( 옷자락을 잡곤 고개를 저어보이는 소녀를 보며 괜찮냐는 듯 다정하게 물음을 던진다. 이래저래 당황스럽긴 해도 소녀를 위해서라면 과속을 하더라도 금방 다녀올 생각인 소년이었다.) 김치찌개? 그거라면 바로 해줄 수 있지. 근데, 정말 괜찮아? 금방 빵집 다녀와서 김치찌개도 고기 듬뿍 넣어서 해줄 수 있는데. ( 소년은 살짝 무릎을 굽혀선 소녀와 눈을 맞추며 부드러운 미소를 띈 체 말한다.) 왠지 여보 임신했을 때 같아서 괜히 그립네. 그래서 그런가 다 챙겨주고 싶거든. 어때, 초코케이크 안 먹어도 괜찮아? -
108 시후주 ◆oEH32XWGnI (jj7kxjUL4E) 2020. 12. 26. 오후 4:09:49# 아닌데~ 봄주가 진짜 최고인데!!(뽀뽀❤️3❤️)
# 앗, 그러면 이동중에는 돌리기 힘들겠네! 멀미라던지! 저녁에 출발하려나/?? (쓰담❤️) -
109 봄주 ◆jxtq/UiSg2 (ttkM072qeM) 2020. 12. 26. 오후 4:32:48>>107
응, 괜찮아.(당신이 다정하게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살살 끄덕거린다.)나 케이크 안먹어도 돼. 케이크보다는 여보야가 해준 김치찌개가 더 먹고싶어.(살짝 무릎을 굽혀 자신과 눈을 맞춘 당신이 부드러운 미소를 띄우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정말이라는듯 베시시 웃으며 말한다.)우움.. 진짜 괜찮은데에... 그럼 나중에 셋째가졌을때 엄청 챙겨주세요, 여보야. 지금은 진짜진짜 괜찮아요오. -
110 봄주 ◆jxtq/UiSg2 (ttkM072qeM) 2020. 12. 26. 오후 4:33:36#우웅??? 아닌데 아닌데~ 시후주가 최곤데!!!!(맞뽀뽀 ❤️3❤️)
#네에... 이제 곧 출발할 것 같아요오...(비비적❤️) -
111 시후주 ◆oEH32XWGnI (jj7kxjUL4E) 2020. 12. 26. 오후 4:36:02>>109
하여튼 김치찌개는 엄청 좋아한다니까. 할머님 영향력이 엄청나. (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하는 말에 결국 웃음을 터트린 소년이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다정하게 말한다.) ... 이참에 셋째를 확 가져버려? (소녀가 괜찮다는 듯 하는 말에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지어보인 소년이 입맛을 다시며 장난스럽게 말하고는 몸을 일으킨다. ) 그러면 얌전히 기다리고 있어. 내가 맛있게 끓인 다음 부를테니까. 외로우면 아가들 방에서 같이 자고 있어도 괜찮겠다. ( 소년은 소녀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며 부드럽게 속삭이곤 방을 나서서 서둘러 김치찌개를 만들 준비를 하려 한다.) -
112 시후주 ◆oEH32XWGnI (jj7kxjUL4E) 2020. 12. 26. 오후 4:36:51# 아무튼~! 시후주한테는 봄주가 최고라구!!(꼬옥❤️)
# 앗, 그렇구나!! 그러면 답레는 집에 도착해서 저녁은 먹은 후에나 가능하겠네! 봄주 멀미 안 했으면 좋겠다!(비비적❤️) -
113 봄주 ◆jxtq/UiSg2 (ttkM072qeM) 2020. 12. 26. 오후 4:59:22#봄주한테는 시후주가 최고구~!!!(비비적❤️)
#우우웅... 도착하면 이미 밤이되어버리겠지마안...(꼬옥❤️)
#나나나 이제 출발해야해요오... 집도착하면 다시 들어올게요오!!!! -
114 시후주 ◆oEH32XWGnI (jj7kxjUL4E) 2020. 12. 26. 오후 5:00:32# 응응 이따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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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시후주 ◆oEH32XWGnI (jj7kxjUL4E) 2020. 12. 26. 오후 8:59:06#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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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시후주 ◆oEH32XWGnI (jj7kxjUL4E) 2020. 12. 26. 오후 11:08:12#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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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시후주 ◆oEH32XWGnI (z5wbilIPzE) 2020. 12. 27. 오전 9:58:56시후와 봄이 650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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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시후주 ◆oEH32XWGnI (z5wbilIPzE) 2020. 12. 27. 오후 2:46:36#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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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봄주 ◆jxtq/UiSg2 (/urbmzDdQo) 2020. 12. 27. 오후 3:13:01>>111
할머니꺼보다 여보야가 만들어준걸 더 좋아하니까 여보야 영향력이 엄청난거라구.(웃음을 터트린 당신이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애들 정서에 문제생기는건 싫다면서요, 바보 여보야아.(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입맛을 다시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응응, 기다리고있을게요오~(자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부드럽게 속삭인 당신이 방을 나서는것을 본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말하더니 당신의 배게를 꼭 끌어안은채 침대위를 뒹굴거린다.) -
120 봄주 ◆jxtq/UiSg2 (/urbmzDdQo) 2020. 12. 27. 오후 3:13:41#갱신!!!
#우우... 어제는 바로 기절잠을 해버렸네에...
#오늘도 좋은 주말이야 시후주!!!!!(꼬옥❤️) -
121 시후주 ◆oEH32XWGnI (z5wbilIPzE) 2020. 12. 27. 오후 3:19:05>>119
결국 그거 만드는 것도 할머님 레시피라서 말이야. 아예 내가 만든 레시피였으면 자랑스럽게 이야기 했을텐데. (소년은 소녀의 웃음기 어린 말에 그래도 양심에 찔린다는 듯 어색하게 웃으며 중얼거린다.) 아니, 뭐... 꼭 악영향이 있는다고는 말 못 하니까.. (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하는 말에 움찔하고 놀란 소년이 시선을 다른 곳으로 슬쩍 돌리며 능청스럽게 말한다.) (소녀가 방에서 뒹굴거리는 동안 능숙하게 고기를 볶고, 김치를 썰고, 고추 같은 것을 준비한 소년은 금방 맛있는 향이 퍼져나가는 김치찌개를 끓이기 시작한다. 김치찌개가 끓는 동안 밥도 새로 해둔 소년은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김치찌개의 맛을 본다.) 오늘도 역시 맛있게 됐네. 하도 자주 하니까 못 할래야 못 할 수가 없지만 말이지. ( 허릿춤에 손을 얹은 체 마음에 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중얼거린다.) -
122 시후주 ◆oEH32XWGnI (z5wbilIPzE) 2020. 12. 27. 오후 3:19:37# 어서와, 봄주!!(꼬옥❤️)
# 자동차 타고 이동하고 그러면 어쩔 수 없지!(비비적❤️) 푹 쉬었어요? -
123 봄주 ◆jxtq/UiSg2 (/urbmzDdQo) 2020. 12. 27. 오후 3:44:19>>121
흐음, 나는 할머니 레시피여도 여보야가 만들어주는게 더 맛있던데에~(당신이 어색하게 웃으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말한다.)헤에, 그럼 확! 만들어버릴까아???(움찔하고 놀란 당신이 시선을 다른곳으로 돌리며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낸다.)(당신이 김치찌개를 만드는 사이 침대에서 뒹굴거리던 소녀가 끄응, 하며 기지개를 피더니 침대에서 빠져나와 아가들의 방으로 향한다.) 우리 아가들, 잘 자고 있네에.(빼꼼히 문을 열어 방 안을 본 소녀는 새근새근 잘 자고 있는 아가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중얼거린다.) -
124 봄주 ◆jxtq/UiSg2 (/urbmzDdQo) 2020. 12. 27. 오후 3:44:56#푹 쉬었지요오...!!!!(비비적❤️)
#시후주는요오??? 잘잤어요오??(꼬옥❤️) -
125 시후주 ◆oEH32XWGnI (z5wbilIPzE) 2020. 12. 27. 오후 3:52:30>>123
아주 그냥 콩깍지가 두껍게 끼어있다니까, 여보야도. (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하는 말에 손가락으로 살살 볼을 만져주려 하며 다정하게 말한다. 마냥 싫지만은 않은 모양이었다. ) 여보, 그거 잘 생각하고 말해야 한다? (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의 말에 눈을 깜빡이던 소년이 슬그머니 눈을 빛내며 슬금슬금 다가오려고 한다.)(김치찌개의 간을 보고는 조금만 더 끓이면 될 즈음 소녀의 목소리가 아가방에서 들리자 소년은 고개만 살짝 내밀어서 살핀다. ) 여보야, 곧 다 되니까 나와서 기다리려면 기다리구~ 조용한 거 보니까 아가들은 안 일어난 모양이네~ ( 소년은 먹음직스럽게 끓여지는 김치찌개와 얼마 남지 않은 밥솥을 확인하며 부드럽게 말한다.) -
126 시후주 ◆oEH32XWGnI (z5wbilIPzE) 2020. 12. 27. 오후 3:53:06# 푹 쉬었으면 됐지, 뭐~!(뽀뽀❤️3❤️)
# 시후주도 잘 자구, 밥도 잘 먹구 느긋하게 쉬고 있었지요~ (비비적❤️) -
127 봄주 ◆jxtq/UiSg2 (/urbmzDdQo) 2020. 12. 27. 오후 3:59:41>>125
(당신이 자신의 볼을 살살 만지며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고는 키득키득 웃는다.)흐응, 잘 생각하고 말하는건데에~(눈을 깜빡이던 당신이 슬그머니 눈을 빛내고는 슬금슬금 다가오는것을 본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네에~ 알았어요 여보야아~(부엌에서 들리는 당신의 말에 뒤를 돌아 말한 소녀는 아가들을 한번 더 살피더니 조심스럽게 문을 닫고 부엌으로 향한다.)우우움~ 맛있는냄새!!(자연스럽게 당신의 뒤에서 백허그를 한 소녀가 맛있는 김치찌개 냄새에 눈을 반짝이며 말한다.) -
128 봄주 ◆jxtq/UiSg2 (/urbmzDdQo) 2020. 12. 27. 오후 4:00:10#우와아!!! 우리 시후주 엄청 잘했어요오~!!!(쓰담❤️)
#역시 시후주가 최고야아!!!!(비비적❤️) -
129 시후주 ◆oEH32XWGnI (z5wbilIPzE) 2020. 12. 27. 오후 4:13:02>>127
정말? 알았어. 오늘밤 여보야는 못 잘지도 몰라. (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하는 말에 눈을 반짝인 소년은 선언하듯 말하며 혼자서 고개를 끄덕인다.) (소녀가 오는 것을 기다리는 동안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던 소년은 뒤에서 소녀가 백허그를 해오자 맑은 웃음을 터트린다.) 맛있는 냄새나지? 어디 한번 국물 맛 좀 볼래? 얼추 거의 다 끓었으니까 맛을 봐도 괜찮을거야. ( 소년은 소녀의 손에 방금전까지 사용하던 수저를 쥐어주곤 맛을 보라는 듯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할머님과 윤시후의 봄이 전용 특재 김치찌개니까. -
130 시후주 ◆oEH32XWGnI (z5wbilIPzE) 2020. 12. 27. 오후 4:14:13# 히히, 봄주한테 칭찬 받으려는거니까~!!(꼬옥❤️)
# 나한테는 봄주가 최고지만 말이야! 저녁도 맛있는 걸로 챙겨먹어야 한다? (쓰담❤️) -
131 봄주 ◆jxtq/UiSg2 (/urbmzDdQo) 2020. 12. 27. 오후 4:32:06>>129
(눈을 반짝인 당신이 선언하듯이 말하고는 고개를 끄덕이는것을 본 소녀가 당신을 따라 고개를 끄덕이며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엄~청 맛있는 냄새가 나는데요오???(자신이 백허그를 하자 맑은 웃음을 터트린 당신이 자신의 손에 수저를 쥐어주며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것을 느낀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말한다.)흐흥, 그럼 한 봄 전용 김치찌개를 먹어볼까아??(키득키득 웃으며 말한 소녀가 김치찌개를 한 수저 뜨더니 호호, 불고는 한 입 먹는다.)...우우움..!!!! 어떻게 날이 가면 갈 수록 더 맛있어지지..???(미간을 살짝 구긴 소녀가 진지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132 봄주 ◆jxtq/UiSg2 (/urbmzDdQo) 2020. 12. 27. 오후 4:33:08#우리 시후주는 칭찬할수밖에 없다니까안!!!!(맞꼬옥❤️)
#히히, 네에!!! 시후주에게 칭찬받으려면 맛있는걸로 꼭꼭 챙겨먹어야한다구우!!!(비비적❤️) -
133 시후주 ◆oEH32XWGnI (z5wbilIPzE) 2020. 12. 27. 오후 4:47:35>>131
좋았어, 오늘 저녁은 장어다... (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고개를 끄덕이자 소년은 결심하듯 중얼거린다.) 그치?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거든. 여보 맛보게 해줘야지 하면서 마침 부를까 했거든. (소녀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은 소년이 기분좋은 목소리로 다정하게 말한다.) 뜨거우니까 입천장 데이지 않게 조심하구. ( 소녀가 국물을 떠먹는 동안 소년은 밥이 잘 되었는지 확인하려는 듯 밥솥을 열며 말한다.) 그건 말이지, 여보야에 대한 사랑이 하루가 다르게 커져가서 그렇지. 여보가 그렇게 울면서 걱정할 것 없이 말이야. ( 밥이 잘 된 것을 확인한 소년이 자신과 소녀 몫의 밥을 뜨며 장난스럽게 말한다. 밥을 식탁위에 올려둔 소년은 미리 해둔 다른 반찬들도 하나 둘 꺼내서 준비하고는 소녀의 어깨를 살며시 감싸 의자로 향한다.) 자, 김치찌개 퍼올테니 여보야는 느긋하게 앉아서 기다리세요~ -
134 시후주 ◆oEH32XWGnI (z5wbilIPzE) 2020. 12. 27. 오후 4:48:24# 그래그래!! 역시 봄주라 잘 알고 있는 모양이네!!(뽀뽀❤️3❤️)
# 시후주도 제대로 챙겨먹고 와서 일요일도 푹 쉴거니까!(꼬옥❤️) -
135 봄주 ◆jxtq/UiSg2 (/urbmzDdQo) 2020. 12. 27. 오후 4:54:59#고럼고럼~ 잘 알고 있다구우!!!!(맞뽀뽀 ❤️3❤️)
#응응!!! 꼭이야아!!!!(비비적❤️)
#시후주 나나나나 밥먹고올게요오!! -
136 시후주 ◆oEH32XWGnI (z5wbilIPzE) 2020. 12. 27. 오후 5:02:08# 맛있게 먹고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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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봄주 ◆jxtq/UiSg2 (/urbmzDdQo) 2020. 12. 27. 오후 7:36:36>>133
(당신이 결심하듯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못말린다는듯 키득키득 웃는다.)정말이지, 나는 너무 축복받은것 같다니깐~ 이렇게 멋있고 요리도 잘하는 남편을 만났으니깐!!(자신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은 당신이 기분좋은 목소리로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지으며 말한다.)
네에~(당신이 밥솥을 열며 하는 말을 들은 소녀가 국물을 호호, 불어 식힌다.)우우... 그건 너무 슬퍼서 어쩔 수 없는거였다구우.. (장나스러운 당신의 말을 듣고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웅얼거리듯이 말하던 소녀는 당신의 손길에 이끌려 의자에 앉는다.)네네, 알겠습니다아~!!! -
138 봄주 ◆jxtq/UiSg2 (/urbmzDdQo) 2020. 12. 27. 오후 7:36:48#다녀왔어요오!!!!(꼬옥❤️)
-
140 시후주 ◆oEH32XWGnI (z5wbilIPzE) 2020. 12. 27. 오후 7:40:47>>137
내가 할 소리네요. 이렇게 예쁜 여보랑 아가들을 얻었으니까 말이야. (소년은 베시시 미소를 짓는 소녀에게 답례를 하듯 윙크를 해보이며 태연하게 말한다.) 뭐가 그렇게 슬펐담. 꿈 밖에는 이렇게 여보를 생각하는 남편이랑 아가들이 있는데 말이야. 다음부터는 그런 건 고개를 마구 저어선 날려보내버리라구. ( 의자에 앉는 소녀에게 다음부터는 그런 건 신경도 쓰지 말라는 듯 태연하게 말하며 김치찌개까지 떠온 소년은 맞은 편에 앉고는 환하게 웃어보인다. ) 자, 맛있게 먹어! 먹고 힘내는거야! ( 소년은 얼른 먼저 먹기 시작하라는 듯 손짓하며 다정하게 바라본다) -
141 시후주 ◆oEH32XWGnI (z5wbilIPzE) 2020. 12. 27. 오후 7:41:27# 어서와요!!! (꼬옥♥)
# 재난문자 때문에 중도작성됐네 ㅠㅠ 급하게 다시 써왓당(비비적♥) -
142 봄주 ◆jxtq/UiSg2 (/urbmzDdQo) 2020. 12. 27. 오후 7:57:53>>140
흐응~ 그럼 우리 둘 다 축복받은걸로 하자아!!!(윙크를 한 당신이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치이, 여보도 저번에 이상한 꿈 꾸고 화난거 나한테 풀었으면서어...(당신이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듣고 입술을 삐죽거린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하고는 환하게 웃는 당신을 흘끗 바라본다.)잘먹겠습니다아!!!(숟가락을 집어든 소녀가 김치찌개를 한입 떠 먹더니 발을 동동 구르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나는 세상에서 여보야가 해준 김치찌개가 제~일 좋아!! -
143 봄주 ◆jxtq/UiSg2 (/urbmzDdQo) 2020. 12. 27. 오후 7:59:51#재난문자가 나빴네에!!!(꼬옥❤️)
#밥은 먹었어요 시후주우??(쓰담❤️) -
144 시후주 ◆oEH32XWGnI (z5wbilIPzE) 2020. 12. 27. 오후 8:02:51>>140
그래그래, 둘 다 축복 받은거야. 당연한 말이지만. ( 콧잔등을 찡긋거리는 소녀에게 그게 좋겠다는 듯 마주 웃어보이며 고개를 끄덕인 소년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답한다.) 그, 그래도 엉엉 울지는 않았다구...! 그래도 여보랑 사랑해서 금방 풀기도 했잖아. ( 소녀가 입술을 삐죽이며 하는 말에 지난 기억이 떠오른 소년이 슬쩍 시선을 돌리면서도 자신은 당당하다는 듯 중얼거린다.) 맛있게 먹어, 여보야. 평생 해줄테니까. (소녀가 발을 동동 구르며 기뻐하자 흐뭇한 눈으로 지켜보던 소년은 그렇게 좋으면 평생 해주겠다는 듯 속삭이곤 자신도 한입 크게 떠선 맛있게 오물거린다.) 역시 내가 만들었지만 잘 만들었다. 아, 여보. 여기 멸치조림이랑 깍두기랑 다 빼먹지 말고 먹어. 다 몸에 좋은거야. 든든하게 먹어야 또 악몽 같은거 안 꿀거야. 그런거 다 몸이 약해져서 그런거니까. -
145 시후주 ◆oEH32XWGnI (z5wbilIPzE) 2020. 12. 27. 오후 8:03:26# 재난문자가 나빴다구~!!(키득❤️)
# 그럼그럼!!! 불고기 먹었다구~!!(뽀뽀❤️3❤️) 봄주는요?? -
146 봄주 ◆jxtq/UiSg2 (/urbmzDdQo) 2020. 12. 27. 오후 8:17:39>>144
(당신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맞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며 꺄르르, 웃는다.)그건 따지고보면 내가 풀어준거잖아, 바보야아!!(슬쩍 시선을 돌린 당신이 당당하다는듯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볼을 부풀리며 말한다.)네에, 진짜로 평생 해줘야해요오~(자신을 흐뭇한 눈으로 바라보던 당신이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말한다.)....멸치조림..?(맛있게 밥을 먹던 소녀는 당신의 입에서 멸치조림이라는 말이 나오자 멈칫거리더니 당신의 시선을 스르륵 피하며 밥을 오물거린다.) -
147 봄주 ◆jxtq/UiSg2 (/urbmzDdQo) 2020. 12. 27. 오후 8:18:53#맞아 맞아아!!!! 아~주 나빴어어!!!(꼬옥❤️)
#오구오구, 우리 시후주 참 잘했어요오!!!(맞뽀뽀 ❤️3❤️) 우웅~ 봄주는 떡갈비 먹었어요오!!!(비비적❤️) -
148 시후주 ◆oEH32XWGnI (z5wbilIPzE) 2020. 12. 27. 오후 8:24:53>>146
오늘도 따지고보면 내가 풀어준거잖아!! (소년은 볼을 부풀린 소녀의 말에 똑같이 볼을 부풀리며 칭얼거리듯 말한다. ) 당연하지. 아, 내가 못 만들 정도로 늙어버리면 어쩔 수 없겠지만.. 그전까지는 꼭 해줄거야. (소년은 베시시 웃는 소녀를 바라보며 다짐하듯 고개를 힘껏 끄덕이는 소년이었다. 얼마나 자신이 소녀의 옆에서 살 수 있을까 하면 아직은 알 수 없었지만.) 응, 멸치조림. 여기는 가지조림. 다 몸에 좋은거니까 잘 챙겨먹어야지? ( 소녀가 시선을 스르륵 피하며 밥을 오물거리자 지그시 바라보던 소년은 말없이 소녀의 밥 위에 조림들을 올려준다. ) 음, 맛있어라~ ( 밥 위에 올려놓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 능청스럽게 밥을 먹는다.) -
149 시후주 ◆oEH32XWGnI (z5wbilIPzE) 2020. 12. 27. 오후 8:25:36# 우우, 주말이 또 끝나간다...싫어 ㅠㅠ(비비적❤️)
# 고러엄~ 시후주는 참 잘했지~! 봄주도 맛있는거 먹었네!(쓰담❤️)
# 시후주보다 잘 먹었는걸! -
150 봄주 ◆jxtq/UiSg2 (/urbmzDdQo) 2020. 12. 27. 오후 8:38:25>>148
우우... 그럼 비긴걸로하면되잖아아!!!(볼을 부풀린 당신이 칭얼거리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볼을 더욱 빵빵하게 부풀리더니 이내 뚱한 목소리로 말한다.)와아, 그럼 평~생 여보야가 해주는 음식을 먹을 수 있겠다아. 우리 여보야는 나랑 꼬옥 붙어서 오~래오래 살거니까!(당신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맑은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멸치조리임... 가지조리임....(자신을 지그시 바라보던 당신이 밥위에 올려둔 조림을 허망한 눈으로 바라본 소녀가 절망어린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하고는 숟가락으로 조림들을 밥그릇 가장자리로 밀어두더니 맨밥을 오물거리며 당신의 시선을 피한다.) -
151 봄주 ◆jxtq/UiSg2 (/urbmzDdQo) 2020. 12. 27. 오후 8:39:21#우우우... 주말이 너무 짧아아...(꼬옥❤️)
#(꺄르르) 칭찬받아따아!!!!(비비적❤️)
#(키득키득)편식하는 봄이라구~ -
152 시후주 ◆oEH32XWGnI (z5wbilIPzE) 2020. 12. 27. 오후 8:43:17>>150
화는 여보가 먼저 냈으면서..! ( 소녀가 볼을 더 빵빵하게 만들자 손을 뻗어선 꾹 누르며 새침하게 말한다.) 그럼그럼, 여보가 제발 좀 떨어지라고 해도 안 떨어질거니까 각오하라구. 나중에 질렸다고 해도 안 받아줄거야. ( 소녀가 맑은 미소를 지으며 하는 말에 장난스럽게 손가락을 꼼지락대는 시늉을 해보인 소년이 능청스럽게 말한다.) ... 여보가 편식하면 아가들도 똑같이 편식한다? ( 소녀가 조림들을 치우는 것을 빤히 보던 소년은 김치찌개를 한숟갈 뜨면서 들으라는 듯 말하곤 수저를 입으로 가져가 오물거린다.) -
153 시후주 ◆oEH32XWGnI (z5wbilIPzE) 2020. 12. 27. 오후 8:44:00# 그니까 말이야... 평소보다 더 쉬었는데도 아쉬운 건 똑같네.. (쓰담❤️)
# 시후는 편식은 그냥 못 지나가니까 큰일이네~(뽀뽀❤️3❤️) -
154 봄주 ◆jxtq/UiSg2 (/urbmzDdQo) 2020. 12. 27. 오후 8:56:43>>152
나 화안냈거드은???(당신이 자신의 볼을 꾹 누르자 볼에서 바람을 뺀 소녀가 입술을 삐죽이며 말한다.)내가 그런 말을 할리가 없잖아요, 바보 여보야아~!!!(장난스럽게 손가락을 꼼지락거린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우우우... 치사해 진짜아....(당신이 들으라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울상을 지으며 중얼거리더니 먹기싫어 죽겠다는듯한 표정으로 조림을 오물거린다.) -
155 봄주 ◆jxtq/UiSg2 (/urbmzDdQo) 2020. 12. 27. 오후 8:58:28#우우... 맞아아....(비비적❤️)
#헤에, 봄이가 져버렸다구우~!!!(꺄르르)(맞뽀뽀 ❤️3❤️) -
156 시후주 ◆oEH32XWGnI (z5wbilIPzE) 2020. 12. 27. 오후 9:00:39>>154
아니거든? 완전 완전 삐져서 화냈거든. ( 소녀가 입술을 삐죽이며 하는 말에 소년도 닮은 것처럼 소녀를 따라선 입술을 삐죽이며 말대답을 한다.) 뭐, 그냥 해본 소리긴 하지만 말이야~ 금슬 좋은 분들도 우스게소리로 이런 말 많이 하시더만~ ( 소녀가 맑은 웃음을 터트리는 것을 보며 소년도 같이 웃어보이더니 어깨를 으쓱이며 별것 아니라는 듯 태연하게 말을 이어간다.) 나는 집의 가장으로서 모두의 건강을 책임질 위치에 있는걸. 편식이라던지 그런 건 내 눈 앞에서는 절대로 두고 볼 수 없지. 아가들도 편식을 하게 되면 난 엄하게 대할거니까 말이야. 여보도 얼른 고치도록 해. ( 소녀가 죽겠다는 듯 먹는 것을 보면서도 엄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양보는 없다는 듯 말한다.) -
157 시후주 ◆oEH32XWGnI (z5wbilIPzE) 2020. 12. 27. 오후 9:01:16# 그래도 이번 주말에도 봄주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꼬옥❤️)
# 후후, 가족들의 건강은 시후가 꼼꼼하게 챙긴다구!!(삐비적❤️) -
158 봄주 ◆jxtq/UiSg2 (/urbmzDdQo) 2020. 12. 27. 오후 9:35:07>>156
...아니거드은...!!(자신을 따라 입술을 삐죽거린 당신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흘겨본다.)하여튼, 내가 여보야때문에 못산다니깐!!(어깨를 으쓱인 당신이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못말린다는듯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알았다구우...(엄한 표정을 지은 당신이 양보는 없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159 봄주 ◆jxtq/UiSg2 (/urbmzDdQo) 2020. 12. 27. 오후 9:35:48#히히, 나도 시후주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오!!!!(맞꼬옥❤️)
#(꺄르르) 든든한 시후시후인걸~!!!(쓰담❤️) -
160 시후주 ◆oEH32XWGnI (z5wbilIPzE) 2020. 12. 27. 오후 9:38:08>>158
봐봐!! 지금도 아깐 엄청 웃고 있더니 엄청 째려보고 있잖아. ( 소녀가 자신을 흘겨보자 '어어?' 하는 소리를 낸 소년이 볼을 부풀리며 새침하게 말한다.) 나도 다른 사람들한테 그런 꽁냥거림을 보여줄거야. 나이를 얼마나 먹던 말이야. 이건 내 버킷리스트라구. (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자, 소년도 이젠 곧잘 따라서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웃어보인 소년이 태연하게 말을 늘어놓는다. 장차 아침 티비프로그램에 나가서 부부생활을 자랑할거라는 말도 덧붙인다.) 자자, 여기 멸치랑 가지랑~ (소녀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소녀가 밥을 뜨는 순간 그 위에 잽싸게 올려주곤 방긋방긋 웃어보인다.) -
161 시후주 ◆oEH32XWGnI (z5wbilIPzE) 2020. 12. 27. 오후 9:38:56# 후후, 내가 더 좋았을걸~ 장담한다~!(비비적❤️)
# 그야 이런 부분에서라도 든든하게 느끼게 만드려고 노력하니까`(뽀뽀❤️3❤️) -
162 봄주 ◆jxtq/UiSg2 (/urbmzDdQo) 2020. 12. 27. 오후 10:02:26>>160
우우우... 아니라니깐 정마알!!(어어? 하는 소리를 낸 당신이 볼을 부풀리며 새침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당신의 앞에 서서는 허리에 손을 얹은채 말한다.)흐흥, 내 버킷리스트에도 추가해야겠는걸~(자신을 따라 콧잔등을 찡긋거린 당신이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아, 해볼까요 우리 여보야아???(자신의 밥숟가락 위에 올라온 조림을 노려보던 소녀가 대뜸 베시시 미소를 짓더니 당신의 입가에 조림이 올라간 밥숟가락을 가져다댄다.) -
163 봄주 ◆jxtq/UiSg2 (/urbmzDdQo) 2020. 12. 27. 오후 10:03:02#우우웅??? 아닌거얼????(꼬옥❤️)
#(꺄르르) 너~무너무 든든해서 곤란해진 봄이라구~ -
164 시후주 ◆oEH32XWGnI (z5wbilIPzE) 2020. 12. 27. 오후 10:05:12>>162
봐봐!! 지금도 화내고 있으면서! ( 소녀가 허리에 손을 얹고 말하자 소년도 따라서 일어나더니 소녀처럼 허리에 손을 얹고는 대꾸한다.) 여보는 나보다 조금 더 오래살기~ 내가 아주 조금 먼저 가서 여보랑 지낼 곳 준비해두게~ ( 소녀가 키득거리며 하는 말에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이던 소년이 작게 속삭이곤 밥을 오물거린다.) 응? 나는 상관없는데. 대신 내가 주는 것도 먹는거다? (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자신에게 가져오자 , 눈을 깜빡이며 바라보던 소년이 입꼬리를 올리며 괜찮냐는 듯 소녀를 바라본다.) -
165 시후주 ◆oEH32XWGnI (z5wbilIPzE) 2020. 12. 27. 오후 10:05:56# 후후, 아냐아냐` 분명히 내가 더 좋았을거야~(뽀뽀❤️3❤️)
# (키득) 봄이가 앞으로도 자주 곤란해지겠는걸!! (쓰담❤️) -
166 봄주 ◆jxtq/UiSg2 (/urbmzDdQo) 2020. 12. 27. 오후 10:25:51#우우웅??? 아닌데에!!!!(맞뽀뽀 ❤️3❤️)
#(꺄르르) 엄청 잘먹는 봄이지만 편식하는 음식도 있으니까안..(비비적❤️)
#우우... 시후주 나 이제 자러가야해요오... 내일 또 만나요오!!! -
167 시후주 ◆oEH32XWGnI (z5wbilIPzE) 2020. 12. 27. 오후 10:28:54# 응응..! 잘자구 내일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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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시후주 ◆oEH32XWGnI (WWYJr.Mlls) 2020. 12. 28. 오후 1:26:10시후와 봄이 65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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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시후주 ◆oEH32XWGnI (NHYNhFlF3w) 2020. 12. 28. 오후 5:19:51#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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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시후주 ◆oEH32XWGnI (NHYNhFlF3w) 2020. 12. 28. 오후 9:41:12#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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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봄주 ◆jxtq/UiSg2 (NLMG2ewB1s) 2020. 12. 28. 오후 10:11:45>>164
(자신을 따라 일어난 당신이 허리에 손을 얹은채 대꾸하는것을 본 소녀가 뾰루퉁한 표정을 지으며 당신을 가만히 올려다보더니 까치발을 들고는 당신의 턱에 입을 맞춘다.)흥, 내가 아니라고했지?(새침한 목소리로 말한 소녀가 다시 자리로 가 앉는다.)...그냥 한날한시에 같이 가면안되요오??(흐뭇한 미소를 짓던 당신이 작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입술을 삐죽거리더니 이내 웅얼거리듯이 말한다.)..나쁜 여보야.(입꼬리를 올린 당신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의 입가로 가져갔던 숟가락을 자신의 입으로 가져오며 중얼거리고는 우울한 표정으로 조림이 올라간 밥을 오물거린다.) -
172 봄주 ◆jxtq/UiSg2 (NLMG2ewB1s) 2020. 12. 28. 오후 10:12:06#갱신!!!
#우우... 오늘도 지독한 월요병이야아..!!!(꼬옥❤️) -
173 시후주 ◆oEH32XWGnI (NHYNhFlF3w) 2020. 12. 28. 오후 10:20:14>>171
완전 삐져놓고선.. 반칙인데.. ( 소녀가 다가와선 턱에 입을 맞추자 멍한 얼굴이 된 소년이 얼굴을 붉히며 중얼거린다. ) 음, 그치만 여보한테는 럭셔리한 집을 마련해서 모셔주고 싶은데~ 하루 정도만 먼저 갈까? ( 소녀가 입을 삐죽거리며 하는 말에 장난스런 미소를 짓더니 슬쩍 말을 던진다.) 어라라, 누가 들으면 내가 못 먹을 걸 주려고 하는 줄 알겠네... 그 반찬, 할머님이 해주신건데..( 소녀가 우울한 표정으로 밥을 오물거리자, 눈을 깜빡이던 소년이 한숨을 내쉬며 소녀에게 들으라는 듯 중얼거린다.) -
174 시후주 ◆oEH32XWGnI (NHYNhFlF3w) 2020. 12. 28. 오후 10:20:35# 어서와, 봄주!!(꼬옥❤️)
#그러게 진짜 지독했어...으으 휴일이 그리워!!(비비적❤️) -
175 봄주 ◆jxtq/UiSg2 (NLMG2ewB1s) 2020. 12. 28. 오후 10:31:40>>173
그래서 싫어?(멍한 얼굴이 된 당신이 얼굴을 붉히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새침한 목소리로 말한다.)...먼저가버리면 나중에 하늘나라갔을때 여보야 얼굴 안볼거야아!!!(장난스런 미소를 지은 당신이 슬쩍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볼을 잔뜩 부풀린다.)우으... 맛있게 먹고있드은...!(한숨을 내쉰 당신이 들으라는듯이 중얼거리자 움찔거린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하고는 보란듯이 가지볶음을 오물거린다.) -
176 봄주 ◆jxtq/UiSg2 (NLMG2ewB1s) 2020. 12. 28. 오후 10:32:11#우우우... 맞아아!!!!(꼬옥❤️)
#그래도 시후주를 만나서 괜찮아졌다구~(비비적❤️) -
177 시후주 ◆oEH32XWGnI (NHYNhFlF3w) 2020. 12. 28. 오후 10:34:48>>175
아니, 완전 좋지. (새침하게 물음을 던져오는 소녀에게 무슨 소리를 하냐는 듯 태연하게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 그건 곤란하니까 여보야랑 같이 갈게. 여보 얼굴 더 좋은 곳에서 보려고 가려고 한건데 안 본다고 하면 그럴 이유가 없지..! ( 소녀가 볼을 부풀리며 하는 말에, 윽 하는 소리를 낸 소년이 다급하게 안 그러겠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웅얼거린다.) 하하, 진짜 맛있게 먹는 것 같네~ 할머님한테 우리 봄이가 되게 잘 먹어서 다음에도 해달라고 그런다고 문자 보내드려야겠다. 아, 아예 전화를 해드려야겠네. ( 소녀가 보란듯이 먹기 시작하자 웃음을 터트린 소년이 슬그머니 휴대폰을 꺼내는 척을 하며 말한다.) -
178 시후주 ◆oEH32XWGnI (NHYNhFlF3w) 2020. 12. 28. 오후 10:36:03# 그래도 월요일에도 이렇게 봄주 볼 수 있어서 기뻐!! 사실 오늘은 못 보려나 했거든!(뽀뽀❤️3❤️)
# 봄주도 괜찮아졌다니 정말 다행이야! 우리 좀만 더 힘내자!! (비비적❤️)
# 할머님으로 봄이를 꼼짝 못하게 만들어 버렸다구~!!(키득) -
179 봄주 ◆jxtq/UiSg2 (NLMG2ewB1s) 2020. 12. 28. 오후 10:50:56>>177
어쨌든, 나는 화 안냈다구우.(당신이 태연하게 고개를 저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흥, 한번만 더 그런말해봐. 진짜로 안볼테니까!(윽, 하는 소리를 낸 당신이 다급하게 고개를 저으며 웅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흥, 하는 소리를 내며 말한다.)나...나는 할머니 음식도 맛있지만 여보야가 만든게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데에...!(웃음을 터트린 당신이 슬그머니 휴대폰을 꺼내는척하는것을 본 소녀가 움찔거리더니 다급하게 말한다.) -
180 봄주 ◆jxtq/UiSg2 (NLMG2ewB1s) 2020. 12. 28. 오후 10:52:05#월요병이 너무 강력해서 시후주 보려고 달려왔다구우!!!(맞뽀뽀 ❤️3❤️)
#응응!! 힘내자구요오!!!!(꼬옥❤️)
#우으으... 시후시후가 너무해졌다니깐~(비비적❤️) -
181 시후주 ◆oEH32XWGnI (NHYNhFlF3w) 2020. 12. 28. 오후 10:56:15>>179
....그치만 역시 뽀뽀는 반칙같은데... ( 소년은 어깨를 으쓱이는 소녀를 보며 한숨을 내쉬더니 들릴 듯 말 듯한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 ... 그건 제일 무서우니까, 여보야도 그런 말은 절대로 꺼내지마.. 난 여보 죽고나서도 졸졸 쫒아다닐거니까. ( 소녀가 흥 하는 소리를 내며 말하는 와중에도 팔불출 정신을 버리질 못하는지 웅얼거리면서 할말은 다 하는 소년이었다.) 뭐, 물론~ 나도 내가 만든 음식을 먹여주고 싶은 마음도 크지만~ 할머님도 하나뿐인 손녀랑 증손주들 먹이시고 싶어 하시더라구~ 아니 글쎼 저번에는 멸치랑 가지를 같이 섞어서 반찬을 만들어보실까 생각하시더라~ ( 소녀가 다급하게 말하는 것을 보며 히죽 웃어보인 소년이 소녀가 없는 동안 할머님 댁에 찾아가서 이야기 하던 것을 더올리며 주저리주저리 말하기 시작한다.) 뵈러갈 때마다 빈 반찬통 들고가면 얼마나 좋아하시는데~ -
182 시후주 ◆oEH32XWGnI (NHYNhFlF3w) 2020. 12. 28. 오후 10:57:07# 히히, 고마워요~!! 시후주 생각해줘서~!(쓰담❤️)
# 그렇지만 서로 그렇게 약점 하나씩 잡고 있는 것도 이상하지 않은걸~!(꼬옥❤️) -
183 봄주 ◆jxtq/UiSg2 (NLMG2ewB1s) 2020. 12. 28. 오후 11:12:47#당연히 생ㄱㄱ할수밖에 없는걸~!!!!(비비적❤️)
#(키득키득) 봄이가 제대로 잡혀버렸네에!!!!(맞꼬옥❤️)
#우우우.. 시후주 나 이제 자러가야해요오.. 내일 또 만나요오!!!! -
184 시후주 ◆oEH32XWGnI (NHYNhFlF3w) 2020. 12. 28. 오후 11:13:31# 응응! 잘자구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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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시후주 ◆oEH32XWGnI (tuVolUND9M) 2020. 12. 29. 오후 2:26:35시후와 봄이 65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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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시후주 ◆oEH32XWGnI (tuVolUND9M) 2020. 12. 29. 오후 8:09:03#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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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봄주 ◆jxtq/UiSg2 (XGiP12VDWc) 2020. 12. 29. 오후 9:51:09#우우... 시후주 나 일이 생겨서 오늘은 못들어올 것 같아요오... 내일은 꼭 만나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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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시후주 ◆oEH32XWGnI (tuVolUND9M) 2020. 12. 29. 오후 9:54:12# 그렇구나...!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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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시후주 ◆oEH32XWGnI (tVlAwW8ljY) 2020. 12. 30. 오후 5:01:37시후와 봄이 65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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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시후주 ◆oEH32XWGnI (tVlAwW8ljY) 2020. 12. 30. 오후 8:50:34#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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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시후주 ◆oEH32XWGnI (tVlAwW8ljY) 2020. 12. 30. 오후 10:07:46#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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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봄주 ◆jxtq/UiSg2 (4uu0UIM/ZI) 2020. 12. 30. 오후 10:15:11>>181
흐음.. 그럼 앞으로 뽀뽀는 하지말아야겠다아.(한숨을 내쉰 당신이 들릴 듯 말듯한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능청스럽게 말한다.) 나도 안꺼낼테니까 여보야도 안꺼내기야.(당신이 웅얼거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알았냐는듯한 목소리로 조곤조곤하게 말한다.)...아가들은 쑥쑥 커야하니까 먹긴해야하지마안...(잔뜩 울쌍을 지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하고는 애절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
193 봄주 ◆jxtq/UiSg2 (4uu0UIM/ZI) 2020. 12. 30. 오후 10:15:29#갱신..!!!!
#우우우... 보고싶었어 시후주!!!!!!(꼬옥❤️) -
194 시후주 ◆oEH32XWGnI (tVlAwW8ljY) 2020. 12. 30. 오후 10:25:24>>192
그건 아니지!!! 너무하네!! (소녀가 능청스럽게 하는 말에 벌떡 일어선 소년이 그건 말도 안된다는 듯 뾰루퉁한 표정을 한다.) ... 알았어, 그렇게 하기로 해. ( 소녀를 이기는 것은 쉽지 않다고 생각하며 한숨을 내쉰 소년이 중얼거린다.) 후우.. 그런 표정을 하니까 이번만 할머님에게 보고 하는 걸 참을게. 그러니까 있는건 제대로 잘 먹는거다? 편식 안하고? (소녀를 보곤 큰결심을 했다는 듯 말하며 당부를 하는 소년이었다.) -
195 시후주 ◆oEH32XWGnI (tVlAwW8ljY) 2020. 12. 30. 오후 10:26:28# 우우우 어서와!!(비비적❤️)
# 나도 보고싶었어요! 좋은 하루 보냈어요? (꼬옥❤️) -
196 봄주 ◆jxtq/UiSg2 (4uu0UIM/ZI) 2020. 12. 30. 오후 10:43:50>>194
왜애?? 뽀뽀는 반칙같다며???(벌떡 일어난 당신이 뾰루퉁한 표정을 하며 말하는것을 본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한숨을 내쉰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만조크러운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거린다.) 우웅... 알았어요오....(당신이 당부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우울한 표정으로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197 봄주 ◆jxtq/UiSg2 (4uu0UIM/ZI) 2020. 12. 30. 오후 10:44:15#우움... 나름 괜찮은하루였어요오!!!!(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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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시후주 ◆oEH32XWGnI (tVlAwW8ljY) 2020. 12. 30. 오후 10:47:35>>196
아니 또 잘 생각해보니까 역시 필요한 부분인게 맞는 것 같아서.. (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하는 말에 뺨을 긁적이다가 수줍게 말한다. 자신이 한 말을 엎으려니 부끄러운 모양이었다.) 먹는 걸 좋아하는 여보야가 왜 그렇게 멸치랑 가지를 싫어하는지 모르겠네. ( 소녀가 우울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는 것을 턱을 괴곤 바라본 소년이 의아하다는 듯 말한다.) 이유가 뭐야? 뭔가 일이라도 있었어? 아니면 그냥? ( 이 기회에 이유라도 알아야겠다는 듯 소녀에게 물음을 연달아 던진다.) -
199 시후주 ◆oEH32XWGnI (tVlAwW8ljY) 2020. 12. 30. 오후 10:48:11# 괜찮았다니 다행이다!!(꼬옥❤️)
# 날이 추워서 밖에 돌아다니느라 고생했는데~ 봄주는 안 그런 것 같아서 다행이지!!(쓰담❤️)
# 옷은 따뜻하게 입고 다니지? -
200 봄주 ◆jxtq/UiSg2 (4uu0UIM/ZI) 2020. 12. 30. 오후 11:00:34>>198
왜애? 뽀뽀 싫은거아니었어어???(뺨을 긁적이던 당신이 수줍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더니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장난스럽게 말한다.)....어렸을때 키가 크고 싶어서 멸치를 엄청 열심히 먹었었는데, 하나도 안컸단말이야아.. 그 뒤로는 왠지 먹기싫은 기분이구..(턱을 괴고 자신을 바라본 당신이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우물쭈물하더니 이내 이유가 부끄러운듯 볼을 옅은 복숭아빛으로 물들인채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말한다.)가지는 그냥 먹기싫어..! -
201 봄주 ◆jxtq/UiSg2 (4uu0UIM/ZI) 2020. 12. 30. 오후 11:02:44#날씨가 춥긴했는데, 그것빼고는 나름 무난했지요오~!!!(비비적❤️)
#우리 시후주는 오늘 많이 고생했구나아...(꼬옥❤️)
#응응!! 당연하지요오!!!! 건강해야하니까안!!!!(뽀뽀 ❤️3❤️) 시후주도 따뜻하게 입고다니고있어요오????(쓰담❤️) -
202 시후주 ◆oEH32XWGnI (tVlAwW8ljY) 2020. 12. 30. 오후 11:03:24>>200
뽀뽀가 싫다니..! 그런 말은 한번도 한 적 없어! 이건 확실해! ( 소녀가 피식 웃으며 장난스럽게 하는 말에 무슨 큰일날 소리를 하냐는 듯 다급하게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풉, 흠흠... 그, 그렇구나. 응, 그럴 수 있다곤 생각해.. ( 소녀가 우물쭈물 하더니 수줍게 하는 말을 듣고는 한순간 웃음을 터트릴 뻔한 소년이 간신히 웃음을 참아내며 답한다.) 가지도 제대로 맛보려고 하면 충분히 맛있는 재료인데... 역시 다음에 가지튀김을 해줘야 하려나. 여보야가 가지튀김을 맛보면 다신 안 그럴 것 같은데.. ( 소녀의 말에 고민을 하는 듯 하더니 좋은 생각이 났다는 듯 말한다.) -
203 시후주 ◆oEH32XWGnI (tVlAwW8ljY) 2020. 12. 30. 오후 11:05:07# 히히, 봄주가 좋은 하루를 보냈으면 시후주는 그걸로 충분해~(꼬옥❤️)
# 고럼!! 시후주도 감기 안 걸리려고 애쓰고 있지!! 이런 시기에 걸리면 골치아프니까...(맞뽀뽀❤️3❤️) -
204 봄주 ◆jxtq/UiSg2 (4uu0UIM/ZI) 2020. 12. 30. 오후 11:19:52>>202
난 또~ 뽀뽀가 싫다는건줄 알았지~(당신이 다급하게 고개를 저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더니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 ....여보 미워.(풉, 하는 소리를 들은 소녀가 당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이내 스르륵 시선을 돌리며 중얼거리듯이 말하고는 볼을 조금 부풀린다.)우으.. 가지는 싫지만 여보야가 그렇다니깐 먹어볼게..(좋은 생각이났다는듯한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205 봄주 ◆jxtq/UiSg2 (4uu0UIM/ZI) 2020. 12. 30. 오후 11:20:48#내일은 우리 ㅣ후주도 좋은하루여야 할텐데에~!!!!(맞꼬옥❤️)
#조아조아!!! 시후주도 봄주도 건강하자구우!!!(비비적❤️) -
206 시후주 ◆oEH32XWGnI (tVlAwW8ljY) 2020. 12. 30. 오후 11:23:33>>204
내 평생 그런 말을 할 일은 없으니까 그런 말은 아예 머리 속에서 지워버려. ( 소녀가 어깨를 으슥이는 모습에 눈이 가늘어진 소년이 고개를 휙휙 저으며 단언한다.) 아하하, 미안해! 그치만 여보가 너무 귀여워서 어쩔 수 없었어... 진짜 너무 귀여워... 여보, 나 진짜 행복해. ( 소년은 볼을 부풀린 소녀를 보며 결국 귀엽다는 말을 마구 해대고는 소녀 때문에 행복하다는 듯 성불이라도 될 것 같은 표정을 짓는다.) 아하하, 여보야 진짜 엄청 싫어하는구나. 또 뭐 싫어해? 이 기회에 들어야지. -
207 시후주 ◆oEH32XWGnI (tVlAwW8ljY) 2020. 12. 30. 오후 11:24:11# 봄주도 좋은 하루여야 한다구! 그래야 내가 좋은 하루가 되거든!(비비적❤️)
# 응응!!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쭈욱 가야지!!(뽀뽀❤️3❤️) -
208 봄주 ◆jxtq/UiSg2 (4uu0UIM/ZI) 2020. 12. 30. 오후 11:39:43#히히, 그럼 둘 다 좋은하루를 보내는걸로하샤구우!!!(꼬옥❤️)
#맞아맞아!!!(맞뽀뽀 ❤️3❤️)
#우우..시후주 나 이제 자러가야해요오... 내일 또
만나요오!!!(비비적❤️) -
209 시후주 ◆oEH32XWGnI (tVlAwW8ljY) 2020. 12. 30. 오후 11:40:11# 응응 잘자구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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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시후주 ◆oEH32XWGnI (ZIuYSu1cec) 2020. 12. 31. 오후 4:55:24시후와 봄이 65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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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시후주 ◆oEH32XWGnI (ZIuYSu1cec) 2020. 12. 31. 오후 6:02:40#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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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시후주 ◆oEH32XWGnI (ZIuYSu1cec) 2020. 12. 31. 오후 8:52:48#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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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봄주 ◆jxtq/UiSg2 (1P6jlapFwo) 2020. 12. 31. 오후 10:07:56>>206
알았어요오~(눈이 가늘어진 당신이 고개를 휙휙 저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난 안행복해.(귀엽다는말을 마구 해대며 행복하다는듯한 표정을 짓는 당신을 흘겨본 소녀가 뾰루퉁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다.)가지랑 멸치빼고는 딱히 없어요오. -
215 봄주 ◆jxtq/UiSg2 (1P6jlapFwo) 2020. 12. 31. 오후 10:08:19#갱신!!!
#좋은 연말이야 시후주!!!(꼬옥❤️) -
216 시후주 ◆oEH32XWGnI (ZIuYSu1cec) 2020. 12. 31. 오후 10:13:11>>214
뭐라구...!? 나랑 사는게 안 행복하다구...!? (뾰루퉁하게 하는 소녀의 말에 쿵 하는 효과음이 날 것 같은 표정으로 멍하니 중얼거리는 소년이었다.) 그럼 다행이네~ 두개를 어떻게든 맛있게 조리해서 먹고 싶게 만들면 되겠다. ( 소년은 앞으로 요리를 하는데 한가지 목표가 생겼다는 듯 고개를 힘차게 끄덕이며 말한다.) 자자, 김치찌개 식겠다~ 얼른 먹어, 여보야~ ( 소녀가 시도하는 것을 막지 못하게 얼른 주제를 바꾸려 하며 해맑게 웃어보인다.) -
217 시후주 ◆oEH32XWGnI (ZIuYSu1cec) 2020. 12. 31. 오후 10:13:46# 어서와, 봄주!! (꼬옥❤️)
# 새해가 되기까지 몇시간 안 남아서 못 보는 줄 알았네~!(비비적❤️) 좋은 하루 보냈어요? -
218 봄주 ◆jxtq/UiSg2 (1P6jlapFwo) 2020. 12. 31. 오후 10:31:30>>216
우우... 내가 언제 여보랑 사는게 안행복하대애!! 여보가 나를 놀리는게 안행복하다는거지이!!!(당신이 멍하니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볼을 빵빵하게 부풀린다.)...으응?(당신이 고개를 힘차게 끄덕이며 하는 말에 스르륵, 당신을 바라본 소녀가 이상한 말을 들었다는듯한 표정을 짓는다.)(얼른 주제를 바꾼 당신이 해맑게 웃는것을 보던 소녀는 찝찝하다는듯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김치찌개를 한입 먹는다.) -
219 봄주 ◆jxtq/UiSg2 (1P6jlapFwo) 2020. 12. 31. 오후 10:32:44#응응!!! 나름대로 괜찮았던하루였어요오!!!(꼬옥❤️)
#시후주도 좋은하루 보냈어요오???(비비적❤️) -
220 시후주 ◆oEH32XWGnI (ZIuYSu1cec) 2020. 12. 31. 오후 10:35:00>>218
아니야, 아까 완전 안 행복하다는 눈으로 날 봤잖아... ( 소녀가 볼을 빵빵하게 부풀리며 하는 말에 울상을 지으며 웅얼거린다.) 왜? 무슨 일 있었어? ( 소년은 이상하다는 표정을 짓는 소녀에게 고개를 갸웃거리며 베시시 웃어보인다.) 왜, 김치찌개가 식어서 맛 없어? 아니면 밥이 부족해? ( 어딘가 찝찝하다는 표정을 짓는 소녀에게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그저 해맑게 이것저것 선택지를 던져본다.) 밥도 많고, 김치찌개에 고기도 듬뿍이니까 편하게 말하라구. (소년은 키득거리며 밥을 오물거리곤 자신만만하게 말한다.) -
221 시후주 ◆oEH32XWGnI (ZIuYSu1cec) 2020. 12. 31. 오후 10:40:53# 괜찮았던 하루라니 다행이다!!(꼬옥❤️)
# 시후주도 추운것만 빼면 좋았어요!! 탕수육도 먹구!!(쓰담❤️) -
222 봄주 ◆jxtq/UiSg2 (1P6jlapFwo) 2020. 12. 31. 오후 11:10:56>>220
그러니까, 여보야랑 사는게 안행복하다는게 아니라 여보아가 나를 놀라는게 안행복한거라니깐!(울상을 지은 당신이 웅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틀렸다는듯 고개를 홱홱 저으며 말한다.) ...아니이..(고개를 갸웃거리며 베시시 웃는 당신을 본 소녀가 고개를 살살 내젓는다.) ..그럼 나 한공기만 더 주세요오!(해맑은 당신을 빤히 바라보던 소녀가 이내 어느새 비어버린 밥공기를 내밀며 말한다.) -
223 봄주 ◆jxtq/UiSg2 (1P6jlapFwo) 2020. 12. 31. 오후 11:11:23#히히, 우리 시후주도 좋은하루를 보낸것같아서 참 다행이에요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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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시후주 ◆oEH32XWGnI (ZIuYSu1cec) 2020. 12. 31. 오후 11:15:03>>222
(소녀의 말을 알아들었는지 못 알아들었는지 아예 식탁에 엎드려서 우는 시늉을 한다.) 그치? 난 또 뭔가 했네~ (소녀가 고개를 살살 저으며 하는 말에 좋은 대답이라는 듯 태연하게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힘껏 끄덕여보인다. ) 오케이! 한공기 더 주문 들어왔습니다~( 소녀가 힘차게 밥공기를 내밀자 얌전히 받아든 소년이 후다닥 밥을 먹음직스럽게 담아온다.) 김치찌개도 리필 해드리겠습니다~ 이거 원래 쉽게 해드리는거 아닌데~ 선심쓰는겁니다~ ( 음식점인 것처럼 장난스럽게 말한 소년이 김치찌개도 건더기를 잔뜩 담아선 소녀의 앞에 놓아준다.) 곧 있으면 아가들도 깰테니 잔뜩 먹고 에너지 충전해둬야지. 요즘 한창 활발해져서....(순간 식은땀이 나는지 파르르 떤 소년이 시선을 돌리며 웅얼거린다.) -
225 시후주 ◆oEH32XWGnI (ZIuYSu1cec) 2020. 12. 31. 오후 11:15:54# 2020년의 마지막 하루니까!! 기분 좋게 보내야지!!(비비적❤️)
# 올해도 같이 보내줘서 고마워요!!(쓰담❤️) 내년에도 오래오래 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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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봄주 ◆jxtq/UiSg2 (1P6jlapFwo) 2020. 12. 31. 오후 11:34:09#나야말로 올해두갇히 보내줘서고마워요오!!(꼬옥❤️) 내년에도 쭉쭉~ 함께해요오!!!(뽀뽀 ❤️3❤️)
#우우... 시후주 나 이만 자러가야할거같아요오...(비비적❤️) -
227 시후주 ◆oEH32XWGnI (ZIuYSu1cec) 2020. 12. 31. 오후 11:36:38# 응응! 잘 자구 새해 첫날에 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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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시후주 ◆oEH32XWGnI (L9mZvau8zk) 2021. 1. 1. 오후 1:28:40시후와 봄이 65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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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봄주 ◆jxtq/UiSg2 (hvYVAIAyXk) 2021. 1. 1. 오후 2:34:37>>224
...계속 그러면 미워한다아?(아예 식탁에 엎드린 당신이 우는척을 하는것을 빤히 바라보던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한다.)(태연하게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당신을 애매모호한 눈으로 바라본 소녀가 이내 한숨을 내쉬며 어깨를 으쓱인다.)우와아, 사장님이 최고예요오~!!! 사장님이 우리 남편보다 더 최고인것 같은데에~(당신이 밥과 김치찌개를 담아주자 엄지를 들어보인 소녀가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며 콧잔등을 찡긋거린다.)....시후 아빠 화이팅..(파르르 떤 당신이 시선을 돌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시선을 스르륵 바닥으로 떨구더니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230 봄주 ◆jxtq/UiSg2 (hvYVAIAyXk) 2021. 1. 1. 오후 2:34:57#갱신!!!!!
#야호!!! 즐거운 새해 첫 날이야아!!!!(꼬옥❤️) -
231 시후주 ◆oEH32XWGnI (mWISQAEkl6) 2021. 1. 1. 오후 3:05:57>>229
그건 안된다구..! (벌떡 몸을 일으킨 소년이 곤란하다는 듯 말한다. 다급하게 고개를 젓는 것은 덤이었다. ) 이건 남편으로서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말인데. 남편이 최고라고 정정해주세요. ( 소년은 그건 양보하지 못한다는 듯 단호하게 말하며 콧잔등을 찡긋거리는 소녀를 바라본다. ) 최고 자리는 남편 자리야. ( 다시금 되새김질 한 소년이 알았냐는 듯 응시하며 밥과 김치찌개를 앞에 놓아준다.) 응..? 우리 봄이 엄마도 같이 힘낼거잖아? (태연하게 방긋 웃어보인 소년이 도망치지 못하게 하려는 듯 상냥하게 말한다.) -
232 시후주 ◆oEH32XWGnI (mWISQAEkl6) 2021. 1. 1. 오후 3:06:22# 어서와, 봄주!! (꼬옥♥)
# 새해 첫날!! 이야!! (쓰담♥) -
233 봄주 ◆jxtq/UiSg2 (hvYVAIAyXk) 2021. 1. 1. 오후 3:18:25>>231
(벌떡 몸을 일으킨 당신이 곤란하다는듯이 말하며 다급하게 고개를 젓는것을 본 소녀가 흐응, 하는 소리를 내고는 어깨를 으쓱인다.)흐음... 글쎄요오??? 사장님이 아주 쪼금 더 멋있는거 같은데요오?(단호하게 말한 당신이 알았냐는듯이 자신을 바라보자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잠시 고민을 하더니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한다.) 나느은.... 아가들 줄 간식 만들어야되서어...!(방긋웃은 당신이 상냥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이리저리 굴리더니 이내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
234 봄주 ◆jxtq/UiSg2 (hvYVAIAyXk) 2021. 1. 1. 오후 3:19:32#예에!!!!(꼬옥❤️) 2021년 이라구우!!!!(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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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시후주 ◆oEH32XWGnI (.QJgD6rKWA) 2021. 1. 1. 오후 3:22:37>>233
여보야?! 그 반응은 뭐야?? ( 소녀가 흐응 하는 소리를 내며 어깨를 으쓱이자 충격이라는 표정으로 웅얼거린다. ) ... 그래, 여보는 사장님한테만 김치찌개 해달라고 해. 남편은 이제 의욕을 잃었어. (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하자 이젠 다 끝났다는 듯 의자에 털썩 앉으며 새침하게 중얼거린다) 그거 알아? 엄마가 휴일에 아가들 놀아주기로 약속해뒀다는거 ? (소녀가 눈을 굴리다 어색하게 웃아보이자 그럴 줄 알았다는 듯 피식 웃은 소년이 미리 손을 써뒀다고 말하며 윙크를 해보인다.) 애들이 엄청 기대하더라~ -
236 시후주 ◆oEH32XWGnI (.QJgD6rKWA) 2021. 1. 1. 오후 3:23:44# 정말 오고 말았네! 2021년!! (뽀뽀♥3♥)
# 요번해도 잘 부탁드립니다~(꼬옥♥) -
237 봄주 ◆jxtq/UiSg2 (hvYVAIAyXk) 2021. 1. 1. 오후 3:32:47>>235
글쎄에~??(충격이라는 표정을 짓는 당신을 본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고는 키득키득 웃는다.)어라아? 이제보니 사장님이 아니라 우리 여보야였잖아아??? 어쩐지 너~무너무 멋있더라아!!(의자에 털썩 앉은 당신이 새침하게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재밌다는듯이 꺄르르, 웃은 소녀가 뽀르르 당신에게 다가가더니 당신의 무릎위에 마주보고 앉고는 당신의 양볼을 손으로 잡은채 베시시 웃는다.)....나는 그런 약속한적없다구우...!!!(피식 웃은 당신이 윙크를 하는것을 멍하니 바라보던 소녀가 이내 살짝 울상을 지으며 말한다.) -
238 봄주 ◆jxtq/UiSg2 (hvYVAIAyXk) 2021. 1. 1. 오후 3:33:12#히히, 나야말로 잘부탁한다구요오!!!!(맞꼬옥❤️)(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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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시후주 ◆oEH32XWGnI (LCW.ihOOqo) 2021. 1. 1. 오후 3:38:21>>237
.. 하여튼 능구렁이라니까. (소년은 키득키득 웃는 소녀를 너무하다는 듯 바라보며 중얼거린다. 진짜 능구렁이는 눈 앞에 있다는 듯 ) ...이렇게 내 약점은 또 너무 잘 알아서 탈이라니까! 삐지려고 해도 마음을 비집고 들어와버리니까.. ( 소녀가 자연스럽게 자신의 다리 위에 마주 보고 앉아선 하는 말에 당했다는 표정을 짓더니 꼭 끌어안으며 중얼거린다.) 그치만 엄마가 보고 싶다는 아가들을 달래려면 방법이 없었는걸.. ( 울상을 짓는 소녀의 시선을 슬쩍 피하며 중얼거린다.) 그래도 설거지 하고 놀아주는거 도와주긴 할게.. 그러뮤괜찮지? 일단 밥부터 마저 먹자. ( 이야기를 얼른 끝내려는 듯 이야기를 마무리 지으려 하며 어색하게 웃어보인다.) -
241 시후주 ◆oEH32XWGnI (LCW.ihOOqo) 2021. 1. 1. 오후 3:38:57# 내가 할 소리네요~ (꼬옥♥)
# 떡국은 먹었어요?? (비비적♥) -
242 봄주 ◆jxtq/UiSg2 (hvYVAIAyXk) 2021. 1. 1. 오후 3:50:27>>240
(당신이 너무 하다는듯이 자신을 바라보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흐흥, 여보야랑 같이 있는 세월이 얼만데 당연히 알 수 밖에 없다구우~(당했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당신이 자신을 꼭 끌어안으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웃음기어리 목소리로 말하며 당신의 볼을 조물조물거린다.) 우우우.... 꼭 도와줘야해...(자신의 시선읏 슬쩍 피하며 어색하게 웃는 당신을 본 소녀가 추욱, 쳐지면서도 어쩔 수 없다는듯 체념한 표정으로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243 봄주 ◆jxtq/UiSg2 (hvYVAIAyXk) 2021. 1. 1. 오후 3:50:54#응응!!! 먹었지이!!!!(꺄르르)(꼬옥❤️)
#시후주는요오???(비비적❤️) -
244 시후주 ◆oEH32XWGnI (DKIbAD.aUs) 2021. 1. 1. 오후 3:55:33>>242
하긴 여보야.. 나 쥐었다 폈다 하는건 아무것도 아니지.. (소년은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당연하다는 듯 하는 말에 졌다는 듯 피식 웃으머 중얼거린다. 어지간한건 소녀가 단번에 풀어내니 반박도 못 하는 소년이었다.) 그래그래, 여즘은 아가들이 기차놀이를 좋아하더라 여보야.. 애들 되게 잘 걸어다니고 뛰어다니고 그래.. ( 다리 위애 앉은 소녀가 먹기 좋게 식기도구와 그릇들을 당겨놓아주며 미리 알아두라는 듯 덤덤하게 말한 소년이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아마 여보가 맨 앞에서 ... 흠흠 -
245 시후주 ◆oEH32XWGnI (DKIbAD.aUs) 2021. 1. 1. 오후 3:56:28# 시후주도 떡국 먹었지!!! (쓰담♥)
# 역시 새해에는 떡국인 것 같아~ 날도 춥고 그런데 따뜻하니 맛있더라!(비비적♥) -
246 봄주 ◆jxtq/UiSg2 (hvYVAIAyXk) 2021. 1. 1. 오후 4:31:49>>244
그래도 여보야는 나를 사랑하잖아?(졌다는듯이 피식, 웃는 당신을 본 소녀가 맑은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기차놀이...(식기도구와 그릇을 당겨놓은 당신이 담담하게 말하며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자 중얼거리듯이 말한 소녀가 작게 한숨을 내쉬더니 빙그르르 돌아앉는다.)어차피 해야될 기차놀이, 든든하게 먹고 재밌게 놀아줘야지이..!!!(비장한 목소리로 말한 소녀가 오물오물, 밥을 먹기 시작한다.) -
247 봄주 ◆jxtq/UiSg2 (hvYVAIAyXk) 2021. 1. 1. 오후 4:32:50#오구오구, 잘했어요 우리 시후주우!!!!(비비적❤️)
#맞아맞아!!! 추운 날에는 역시 따뜻한걸 먹어줘야한다구우~!!(꼬옥❤️)
#우으... 시후주 나 저녁에 모임이 생겼어요오... -
248 시후주 ◆oEH32XWGnI (rLBXlFC/5U) 2021. 1. 1. 오후 4:35:34>>246
그거야 말하면 입 아플 정도로 사랑하지. ( 태연하게 맑은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 소녀를 보곤 새침한 표정을 짓고 있다가도 그건 맞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중얼거린다.) 응, 기차놀이.. 우리 때는 칙칙폭폭이었는데.. (빙그르르 돌아앉은 소녀의 머리를 매만져주며 중얼거리는 소년은 어딘가 흐릿해보였다.) 요즘 아가들은 KTX 처럼 슈우웅 이더라구... (밥을 오물거리며 먹는 소녀를 보며 한숨과 함께 중얼거린 소년은 먼곳을 바라보며 힘내라는 듯 소녀의 허리를 감싸안는다.) 우리 여보야라면 가능할거야, 난 믿어... -
249 시후주 ◆oEH32XWGnI (rLBXlFC/5U) 2021. 1. 1. 오후 4:36:16# 마자마자! 따뜻한 거 먹고 힘내야지!! (비비적♥)
# 가족모임이려나..? 언제 나가요?? (쓰담♥) -
250 봄주 ◆jxtq/UiSg2 (hvYVAIAyXk) 2021. 1. 1. 오후 4:42:44>>248
흐흥, 나도 사랑해애.(새침한 표정을 짓던 당신이 고개를 끄덕이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웃더니 당신의 볼에 입을 맞추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슈우웅..?(밥을 오물거리던 소녀는 당신이 한숨과 함께 중얼거리는것이 들려오자 꿀꺽 삼키더니 믿기힘든 말을 들었다는듯한 표정으로 중얼거린다.)아..아니야아..! 아가들하고 기차놀이 안할거야아..!(얼굴이 조금 하얗게 질린 소녀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말한다.) -
251 봄주 ◆jxtq/UiSg2 (hvYVAIAyXk) 2021. 1. 1. 오후 4:43:30#친구들하고 모이기로했어요오...(비비적❤️)
#6시 30분쯤에 나가요오...(꼬옥❤️) -
252 시후주 ◆oEH32XWGnI (L9mZvau8zk) 2021. 1. 1. 오후 4:51:23>>250
내가 더 사랑해!! (소녀가 볼에 입을 맞추며 하는 말에 소년은 입술에 쪽하고 입을 맞추며 다정하게 말한다.) 응! 슈우웅...! ( 소녀가 못 믿겠다는 듯 하는 말에 곤란하다는 듯 웃으며 대답을 돌려준다.) 그..그럼 뭘 하려구.. 요즘 아가들이 그거 좋아하는데.. 현실도피는 안돼, 여보야..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 소녀에게 곤란하다는 듯 중얼거리며 얼른 밥부터 먹으라는 듯 토닥여준다.) ... 어떻게든 될거야... (이미 아가들에게 평일에 시달렸는지 희미해진 소년이었다) -
253 시후주 ◆oEH32XWGnI (L9mZvau8zk) 2021. 1. 1. 오후 4:52:02# 그렇구나아..! 어쩔 수 없지..! (비비적♥)
# 오늘은 그럼 못 보려나아! (쓰담♥) -
254 봄주 ◆jxtq/UiSg2 (hvYVAIAyXk) 2021. 1. 1. 오후 5:09:34>>252
우웅?? 아닌데~ 내가 더 사랑하는데에!(자신의 입술에 쪽하고 입을 맞춘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쿠...쿠키 만들기 놀이..! 우리 아가들은 기차놀이보다 쿠키만들기 놀이를 더 좋아할걸...!!(곤란하다는듯이 중얼거리는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다급하게 말한다.) -
255 봄주 ◆jxtq/UiSg2 (hvYVAIAyXk) 2021. 1. 1. 오후 5:09:56#우우움... 아마 그럴 것 같아요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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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시후주 ◆oEH32XWGnI (L9mZvau8zk) 2021. 1. 1. 오후 5:15:27>>254
... 정말이지 두눈으로 보여줄 수도 없고 말이야...(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찡긋거리자, 이걸 보여주자니 장소가 장소라 곤란하다는 듯 중얼거리며 피식 웃어보이는 소년이었다.) ... 우리 여보야가 설득할 수 있겠지? 뭐, 뒷정리 하는게 덜 힘들테니 그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 차라리 쿠키 만들기는 쿠키라도 남으니까.. ( 소년은 소녀의 능력에 맡기겠다는 듯 흐릿한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린다.) 일단 밥부터 먹고 에너지부터 충전하도록 해, 여보야.. -
257 시후주 ◆oEH32XWGnI (L9mZvau8zk) 2021. 1. 1. 오후 5:17:05# 그렇구나..! 기왕 나가는거 그럼 즐겁게 놀고 와요!(뽀뽀❤️3❤️)
# 혹시 모르니까 코로나 같은건 조심하구! 옷 따뜻하게 입구~(쓰담❤️) -
258 봄주 ◆jxtq/UiSg2 (hvYVAIAyXk) 2021. 1. 1. 오후 6:39:06#우우... 시후주 나 다녀올게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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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시후주 ◆oEH32XWGnI (9S.5c4Ix1g) 2021. 1. 2. 오후 2:20:24시후와 봄이 65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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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시후주 ◆oEH32XWGnI (9EYwnim3OM) 2021. 1. 2. 오후 5:02:09#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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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봄주 ◆jxtq/UiSg2 (z4a2wKBSpg) 2021. 1. 2. 오후 7:18:36>>256
...우웅? 두눈으로?? 어떻게???(곤란하다는듯이 중얼거리며 피식 웃는 당신을 본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묻는다.)우리 아가들은 뭔가를 만들고하는걸 좋아하니깐..!!(당신이 흐릿한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비장한 표정으로 말한다.)우웅... 알았어요오..(걱정은 되는듯 한숨을 내쉰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하고는 마저 밥을 먹기시작한다.) -
262 봄주 ◆jxtq/UiSg2 (z4a2wKBSpg) 2021. 1. 2. 오후 7:19:13#갱신!!!
#우우... 어제 늦게 들어왔더니 일어나니까 저녁이네에...(비비적❤️) -
263 시후주 ◆oEH32XWGnI (9EYwnim3OM) 2021. 1. 2. 오후 7:32:49>>261
아냐, 말하면 여보야 도망갈거야.. ( 소녀가 고개를 갸웃하며 물음을 던지자 고개를 저으며 중얼거린다. ) 음.. 여보야가 저렇게 자신만만하게 말하니까 알아서 잘 해줄 것 같네.. ( 비장하게 말하는 소녀를 보며 곧 닥쳐올 미래가 보이는 듯 했지만 일단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 아유, 우리 여보야는 맛있게 먹는게 또 장점인데~ ( 소녀의 표정이 어둡자 괜스레 장난스런 말을 던지며 말한다.) -
264 시후주 ◆oEH32XWGnI (9EYwnim3OM) 2021. 1. 2. 오후 7:33:19# 어서와! 봄주!! (꼬옥♥)
#늦잠 잤구나!! 밥은요?? (비비적♥) -
265 봄주 ◆jxtq/UiSg2 (z4a2wKBSpg) 2021. 1. 2. 오후 7:43:37>>263
대체 뭐길래 내가 도망간다는거야아???(고개를 저은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반대쪽으로 갸웃거리며 말한다.)그...래도 도와줘야돼애..!!!(당신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자 움찔거린 소녀가 애절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당신이 장난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깜빡이더니 이내 베시시 웃으며 맛있게 밥을 먹기 시작한다.) -
266 봄주 ◆jxtq/UiSg2 (z4a2wKBSpg) 2021. 1. 2. 오후 7:44:22#밥 먹었어요오!!!!(꼬옥❤️) 만둣국 먹었지이~!!!(비비적❤️)
#시후주는요오???(쓰담) -
267 시후주 ◆oEH32XWGnI (9EYwnim3OM) 2021. 1. 2. 오후 7:47:01>>265
그치만 여보는 침대에서 하는걸 좋아하니까...음음.. (소녀가 반대쪽으로 고개를 갸웃거리자 얼굴을 붉게 물들인 소년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그, 그래.. 도와준다니까..? 만들기를 하게 되면 옆에서 보조해야지.. 설득하는건 여보가 자신있다고 했으니까.. ( 움찔거리는 소녀가 애절하게 바라보자 헛기침을 한 소년이 돕겠다고 말하면서도, 그건 아가들을 설득한 후의 일이라는 듯 말한다.)(소녀가 맛있게 밥을 먹기 시작할 때, 아장거리는 발소리가 들려온다) '어무아...! 기차!!!' ' 엄무아!! 기차아!! ' (얼마 멀지 않은 방에서 가까워지는 아가들의 목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하자, 소년은 눈을 꼭 감은 체 소녀의 등에 얼굴을 파묻는다.) 화이팅... -
268 시후주 ◆oEH32XWGnI (9EYwnim3OM) 2021. 1. 2. 오후 7:47:41# 만둣국!! 맛있겠네~!! 술 많이 마셨어요?? (쓰담❤️)
# 시후주도 맛있게 고등어 먹었지!!(꼬옥❤️) 재밌게 놀았어요?? -
269 봄주 ◆jxtq/UiSg2 (z4a2wKBSpg) 2021. 1. 2. 오후 7:56:39>>267
....변태 여보야.(얼굴을 붉게 물들인 당신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더니 이내 슬금슬금 당신을 피한다.)설득하는것도 도와줘야지이..!!!(헛기침을 한 당신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울쌍을 지으며 말한다.)(밥을 먹던 소녀는 아장거리는 발소리와 함께 아가들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뻣뻣하게 굳는다.)오...오구오구, 우리 아가들 일어났어요오????(당신의 무릎위에서 내려온 소녀가 아가들을 향해 다가가더니 아가들을 꼬옥 안아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
270 봄주 ◆jxtq/UiSg2 (z4a2wKBSpg) 2021. 1. 2. 오후 7:58:37#우움... 적당히 마셨어요오..!!!(비비적❤️)
#오구오구, 잘했어요오!!!(쓰담❤️) 우웅~ 친구집에 모여서 영화보고 맛있는것도 먹고 술도 마시고 수다도 떨었지이!!!(꼬옥❤️) -
271 시후주 ◆oEH32XWGnI (9EYwnim3OM) 2021. 1. 2. 오후 8:00:00>>269
아니, 그래서 내가 말 안 한다고 했는데....! ( 소년은 억울하다는 듯 자신을 피하는 소녀에게 웅얼거리는 목소리로 답을 돌려준다. 꽤 억울한 모양이었다.) 그..그치만 내가 엄마가 시켜줄거라고 했는걸..? ( 소년은 곤란하다는 듯 어색하게 웃으며 중얼거린다. 체력이 방전될 즈음 간신히 한 약속이었기에 미안하긴 한 모양이었다.) ' 웅!! 엄무아!!! 수아 수혀니 기차!!!!' '기차!!!!' (소녀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가들은 초롱초롱한 눈으로 소녀를 바라봤고, 소년은 그것을 듣자마자 그릇을 치우곤 설거지를 하는 척 하기 시작한다.) -
272 시후주 ◆oEH32XWGnI (9EYwnim3OM) 2021. 1. 2. 오후 8:01:01# 과음 안 했다니 잘 했네~!!(비비적❤️)
# 와, 재밌었겠다!!! 시후주도 그러려고 했는데 일정이 안 맞아서 ㅠㅠ 코로나 때문에.. (뽀뽀❤️3❤️) -
273 봄주 ◆jxtq/UiSg2 (z4a2wKBSpg) 2021. 1. 2. 오후 8:08:21>>271
나는 이런건줄 몰랐지이..!!(억울하다는듯이 웅얼거리는 당신의 목소리를 들은 소녀가 어색하게 시선을 돌리며 말한다.) 여보야아!(당신이 어색하게 웃으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너무하다는듯이 말한다.)기차??? 기차라아... 아, 우리 공주님 왕자님. 엄마 아빠랑 같이 기차모양 쿠키 만들어보는건 어때요오??(초롱초롱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아가들을 사랑스러워 죽겠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부시시한 아가들의 머리를 정리해주며 말한다.) -
274 봄주 ◆jxtq/UiSg2 (z4a2wKBSpg) 2021. 1. 2. 오후 8:09:42#코로나때문에 못만날뻔하긴했는데, 다들 시간이 맞아서 만날 수 있었지요오!!!(맞뽀뽀 ❤️3❤️)
#우우... 내년에는 시후주도 친구들하고 놀 수 있을거에요오..!!! -
275 시후주 ◆oEH32XWGnI (9EYwnim3OM) 2021. 1. 2. 오후 8:13:06>>273
내..내가.. 그래서 말 안 한다구 했는데... ( 소녀가 어색하게 시선을 돌리자 볼을 살짝 부풀리며 억울함을 몇번이고 토로하는 소년이었다.) ...그, 그치만 안 그러면 여보야 남편은 주말 내내 저기 빨래처럼 흐물거리고 있었을거야.. ( 너무하다는 듯 자신을 부르는 소녀의 시선을 슬쩍 피하며 봐달라는 듯 중얼거린다.) ' 우우... 기차놀이!! ' ' 뿌아아아앙!! 기차놀이!! ' ( 아가들은 소녀가 머리를 매만져주는게 좋은지 꺄르르 웃다가 말을 다 듣고선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고개를 저으며 해맑게 말한다. 그 소리를 들은 소년은 비틀거리더니 이내 설거지에 집중하는 척을 하기 시작한다.) ..어유, 이게 잘 안 벗겨지네... -
276 시후주 ◆oEH32XWGnI (9EYwnim3OM) 2021. 1. 2. 오후 8:14:00# 봄주는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네!! (꼬옥❤️)
# 새해의 시작을 재밌게 하면 분명 좋은 일이 가득할테니까!(비비적❤️) 분명 그럴거야~ 코로나도 올해에는 사라지겠지..! -
277 봄주 ◆jxtq/UiSg2 (z4a2wKBSpg) 2021. 1. 2. 오후 8:21:24>>275
아...알았어, 알았어. 여보야 변태아니야.(볼을 살짝 부풀린 당신이 억울하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흘끗 바라보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자신의 시선을 슬쩍 피한 당신이 봐달라는듯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음 소녀가 너무하다는듯이 당신을 바라본다.)...엄마랑 쿠키 안만들어줄거야..? 그럼 엄마 슬픈데에..(꺄르르 웃던 아가들이 고개를 저으며 해맑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살짝 움찔거리더니 이내 우울한 표정을 지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278 봄주 ◆jxtq/UiSg2 (z4a2wKBSpg) 2021. 1. 2. 오후 8:22:08#다행이지이..!!!!(맞꼬옥❤️)
#응응!! 올해는 좋은 일만 가~득할거라구우!!!!(뽀뽀 ❤️3❤️) -
279 시후주 ◆oEH32XWGnI (9EYwnim3OM) 2021. 1. 2. 오후 8:25:07>>277
아무튼 여보를 좋아하는 마음은 확실하다는거야.. ( 소녀가 웅얼거리며 하는 말에 일단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당당하게 말하는 소년이었다. )( 소녀의 시선이 아픈지 눈을 질끈 감으며 애써 못본 척 하고 마는 소년이었다. 소녀는 일을 하는 중이라 볼 수 없었겠지만 소년으로선 살아남기 위해 했던 약속이었으니까. ) ' 근데에... 엄무가 약속해따구 했는데에.. ' ' 마자아... 엄무아 맨나알 잘 떄 와서!! ' (소녀가 우울한 표정을 지으며 하는 말에 아가들은 눈치를 보면서도 자기들도 마치 할말이 있다는 듯 옹알이를 하며 소녀의 손가락을 자그마한 손으로 쥔다.) ' 안 노라주꺼야..? ' ( 소년은 뒤에서 들으면서 이미 함락된 듯 이젠 포기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러나 저러나 자식바보인 모양이었다.) -
280 시후주 ◆oEH32XWGnI (9EYwnim3OM) 2021. 1. 2. 오후 8:27:09# 응응! 봄주도 시후주도 좋은 일만 가득해서 오래 보는거야!(비비적❤️)
# 그나저나 다음주는 내내 춥다니까 걱정이네~ (쓰담❤️) -
281 봄주 ◆jxtq/UiSg2 (z4a2wKBSpg) 2021. 1. 2. 오후 8:53:32>>279
여보가 나를 좋아하는건 내가 제일 잘 알지이..!(고개를 끄덕인 당신이 당당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따라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우으... 너네 왜이렇게 말을 잘해애...(자신의 손가락을 잡는 자그마한 손들을 본 소녀가 귀여워죽겠다는듯 볼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이더니 결국 졌다는듯 고개를 푸욱 숙이며 중얼거린다.)..에잇, 이리와요오!!(아가들을 애정라득한 눈으로 바라보던 소녀가 이내 아가들을 꼬옥 끌어안으며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 -
282 봄주 ◆jxtq/UiSg2 (z4a2wKBSpg) 2021. 1. 2. 오후 8:54:21#응응!!!! 오~래오래!!!(꼬옥❤️)
#우웅... 꼭꼭 따뜻하게 입고다니기에요오~!!!(비비적❤️) -
283 시후주 ◆oEH32XWGnI (9EYwnim3OM) 2021. 1. 2. 오후 9:00:24>>281
후후, 그럼그럼~ 여보가 잘 알아야지~ (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하는 말에, 그게 당연하다는 듯 자신만만 해져서 기분 좋은 목소리로 말하는 소년이었다. ) ' 어무아?' ' 어무아?? ' ( 아가들은 소녀가 귀여워 죽겠다는 듯 중얼거리며 고개를 숙이자 의아한듯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었고, 그 모습을 소년이 숨죽인 체로 사진으로 남기고 있었다. ) ' 어무아~ 간지로~!!!' ' 엄무아~ 따뜨테!!!' ( 소녀가 아가들을 끌어안아주자 아가들은 소녀의 품에서 기분좋은 웃음소리를 내며 연신 소녀의 가슴팍에 얼굴을 부비적댄다.) ... 후우, 역시 그렇게 셋이 있으니까...너무 좋다.. ( 소년은 휴대폰으로 찰칵거리며 헤실거리는 미소를 짓고 있었다. 팔불출끼가 넘쳐 흐르고 있는 것이 작정하고 사진을 찍는 듯 했다.) -
284 시후주 ◆oEH32XWGnI (9EYwnim3OM) 2021. 1. 2. 오후 9:01:13# 봄주도 따뜻하게 입고 다니구!!! (꼬옥❤️) 최소 영하 10도라는 것 같던데..
# 지금은 뭐 하구 있어요? 그냥 뒹굴뒹굴?? (쓰담❤️) -
285 봄주 ◆jxtq/UiSg2 (z4a2wKBSpg) 2021. 1. 2. 오후 9:19:38>>283
(자신만만해져서는 기분 좋은 목소리로 말하는 당신을 본 소녀가 귀엽다는듯 키득키득 웃는다.)오구오구, 간지러워쪄~ 따뜻해쪄~(자신의 품에 안긴 아가들이 기분좋은 웃음소리를 내며 자신의 가슴팍에 얼굴을 부비적거리자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아가들의 볼에 마구 뽀뽀를 해댄다.)...우리 아빠 공격하러갈까아?(헤실거리며 사진을 찍는 당신을 슬쩍 본 소녀가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아가들에게 속삭이더니 씨익, 미소를 짓고는 아가들을 살며시 품에서 놓아준다.) -
286 봄주 ◆jxtq/UiSg2 (z4a2wKBSpg) 2021. 1. 2. 오후 9:20:16#우우... 추운건 딱 질색이야아..!!!!(비비적❤️)
#응응! 뒹굴뒹굴 하고있지요오!!!!(꼬옥❤️) -
287 시후주 ◆oEH32XWGnI (9EYwnim3OM) 2021. 1. 2. 오후 9:28:05>>285
' 어무아~ 간지러어~!!' ' 어무아~ 꺄하 ~' ( 소녀가 볼에 마구 뽀뽀를 하자 아가들은 그저 해맑은 목소리를 내며 소녀를 꼭 끌어안는다. 어쩌면 아가들은 기차놀이가 아니라 엄마가 필요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좋아좋아, 너무 귀여워... ( 소녀랑 아가들이 무슨 계획을 짜는지도 모르는 듯 그저 해맑게 셔터 버튼을 누르기 바쁜 소년이었다. 그동안 아가들은 엄마의 속삭임에 씨익 웃더니 '쉬잇~'하는 소리를 내곤 얌전히 품에서 벗어나선 마침 쭈그려 앉으며 사진을 찍으려는 소년에게 돌진해선 몸을 던진다. ) 애..애들아..!? ( 사진을 찍던 소년은 아가들이 달려들자 화들짝 놀라선 휴대폰도 떨어트리면서 아가들을 받아내곤 뒤로 넘어진다. 넘어진 소년의 위에 올라간 아이들이 꺄르르 웃으며 소년의 볼도 잡아당기고 아빠 배에서 콩콩 엉덩이 뛰기도 한다.) 여...여보..!!!! 으악, 수현아? 잠깐...! 수아야, 잠깐 거긴..!! -
288 시후주 ◆oEH32XWGnI (9EYwnim3OM) 2021. 1. 2. 오후 9:28:54# 그러게나 말이야... 춥다 따듯해졌다 반복하니까 더 힘든 것 같아.. (쓰담❤️)
# 좋아좋아~ 따뜻하게 이불 덮구 뒹굴거리면서 쉬는게 최고의 주말이지!(뽀뽀❤️3❤️) -
289 봄주 ◆jxtq/UiSg2 (z4a2wKBSpg) 2021. 1. 2. 오후 9:54:11>>287
응, 엄마도 사랑해~(해맑은 웃음소리와 함께 자신을 꼭 끌어안는 아가들을 마주안은 소녀가 아가들의 볼에 자신의 볼을 비비적거린다.)공격이다아!!!!(당신에게 돌진하는 아가들을 응원하며 꺄르르 웃던 소녀는 당신의 볼도 잡아당기고 배에서 콩콩 뛰기도 하는 아가들을 흐뭇하게 바라본다.)수..수아야아!!!(마냥 해맑게 웃는 아가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소녀는 이내 위험해보이는 당신의 상황을 보고는 후다닥 달려가 여자아이를 안아든다.)안돼요, 우리 공주님. 그러다가 동생이 안생길수도 있어요오.(여자아이의 볼에 쪽, 하고 입을 맞춘 소녀가 여자아이와 눈을 맞추며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
290 봄주 ◆jxtq/UiSg2 (z4a2wKBSpg) 2021. 1. 2. 오후 9:54:55#우우우... 맞아아....(비비적❤️)
#맞아맞아!!!! 최고의 주말이라구우!!!!!(맞뽀뽀 ❤️3❤️) -
291 시후주 ◆oEH32XWGnI (9EYwnim3OM) 2021. 1. 2. 오후 10:07:20>>289
(소녀가 연신 자신의 볼을 아가들에게 비비자 그에 화답하듯 말랑말랑한 볼의 감촉과 함께 꺄르르 웃는 맑은 웃음소리가 울려퍼진다.) 애들아!? 여보, 너무해...! ( 속수무책으로 아가들에게 당하면서, 멀리서 자신을 보고 웃고 있는 소녀를 보며 울상을 짓는 소년이었다. ) ...죽는 줄 알았어... ( 자신의 가슴팍에 안아선 볼을 조물딱 거리는 남자아이를 내버려둔 체 여자아이를 안아든 소녀를 보며 웅얼거린다. 벌써 볼을 헬쭉해진 듯한 소년이었다. ) ' 어무아! 총고겨!!! ' ( 여자아이는 아직도 부족하다는 듯 소녀의 품에서 폴짝폴짝 뛰려고 하며 소녀의 볼을 잡아당긴다.) -
292 시후주 ◆oEH32XWGnI (9EYwnim3OM) 2021. 1. 2. 오후 10:08:04# 봄주랑 함께 하면 뭐가 안 좋겠냐만~!!(꼬옥❤️)
# 뭘 했다구 벌써 열시가 되버렸담....!! -
293 봄주 ◆jxtq/UiSg2 (z4a2wKBSpg) 2021. 1. 2. 오후 10:26:52>>291
...제일 중요한건 내가 지켰어, 여보야아...!(볼이 헬쑥해진 당신이 자신을 보며 웅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측은하다는듯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며 말한다.)응? 총공격??? 으아..! 수아야 위험해!!(자신의 품에서 뛰려고하는 여자아이를 더욱 꼬옥 안아든 소녀가 다급하게 말한다.)쓰읍! 엄마가 안고있는데 막 뛰어내리려고하면 위험해요 안위험해요, 윤수아.(여자아오를 꼬옥 안은채 안도의 한숨을 내쉰 소녀가 미간을 구기며 엄격한 목소리로 말한다.) -
294 봄주 ◆jxtq/UiSg2 (z4a2wKBSpg) 2021. 1. 2. 오후 10:27:24#히히, 그건 맞아아!!!!(맞꼬옥❤️)
#우우우... 시간이 너무 빨라아...(비비적❤️) -
295 시후주 ◆oEH32XWGnI (9EYwnim3OM) 2021. 1. 2. 오후 10:34:27>>293
..... 뭐, 소중하긴 하지.. ( 지친 표정으로 눈을 느릿하게 깜빡인 소년이 중얼거리며 답하곤 가슴팍에서 폴짝거리는 남자아이 탓에 윽, 윽 하는 소리만 내며 널부러진 소년이었다.) ' 우우!! 어무아가 총고격!! 하래써!! ' (소녀가 다급하게 하는 말에 볼을 부풀린 여자아이가 왜 그러냐는 듯 옹알이 한다.) ' 총고격....!' ( 자기는 엄마가 시킨 것을 했을 뿐이라는 듯, 소녀가 삐졌을 때랑 똑 닮은 표정으로 웅얼거린다. 어느샌가 일어난 소년과 남자아이는 구석으로 빠져선 서로를 꼭 안은 체 조심스럽게 두 사람을 바라본다. ) .... 수현아, 쉿... '웅, 아뿌아...쉿... ' (혹시나 불똥이 둘에게 튈까 겁을 먹은 듯 했다.) -
296 시후주 ◆oEH32XWGnI (9EYwnim3OM) 2021. 1. 2. 오후 10:35:18# 그니까 말이야~!!! 주말은 어쩔 수 없네, 진짜아~(쓰담❤️)
# 딸과 엄마의 충돌에 아들과 아빠는 구석으로....! -
297 봄주 ◆jxtq/UiSg2 (z4a2wKBSpg) 2021. 1. 2. 오후 10:49:37>>295
윤수아.(볼을 부풀리며 옹알이를 하는 여자아이를 본 소녀가 표정을 확, 굳히더니 여자아이를 바닥에 내려놓고는 여자아이와 눈높이를 맞춘다.)엄마가 안고 있는데 바닥으로 뛰어내리려고하면 위험하잖아.(단단히 삐진듯한 표정을 짓고있는 여자아이를 보고도 눈하나 깜빡하지않은 소녀가 굳은 표정으로 조곤조곤하게 말한다.)그러다 다치면 어떡하려고 그래, 윤수아. -
298 봄주 ◆jxtq/UiSg2 (z4a2wKBSpg) 2021. 1. 2. 오후 10:50:14#우우... 주말은 좋지만 시간이 빨리가는건 싫어어....(비비적❤️)
#(키득키득) 1차 전쟁이라구~!!! -
299 시후주 ◆oEH32XWGnI (9EYwnim3OM) 2021. 1. 2. 오후 10:58:11>>297
' 그치만...어무아가...총고격 하라구 해써!' (소녀가 자신을 내려놓고는 눈높이를 맞추곤 하는 말에, 여자아이도 할말이 있다는 듯 소녀를 쏙 빼닮은 얼굴로 똑같이 뾰루퉁한 표정을 해보인다.) ' 안 다쳐어...! 어무아가 수아 튼튼하다 해써!!' ( 멀리서 역시나 아빠와 아빠를 똑닮은 남자아이가 똑같이 겁먹은 표정으로... '엄마 닮았네, 우리 수아.. ' ' 어무아랑 수아랑 달마쏘...' 하는 중얼거림을 남긴다. 그러면서도 슬금슬금 현장을 빠져나가려는 듯 움직이는 두사람이었다.) '어무아는 맨날 자기만 하면서어...! 수아 혼내기만 해!' (여자아이는 볼이 빵빵해져선 웅얼거리듯 투정을 부린다.) -
300 시후주 ◆oEH32XWGnI (9EYwnim3OM) 2021. 1. 2. 오후 10:58:47# 마자아...시간이 2배 느렸으면 좋겠다니까아... (꼬옥❤️)
# (키득키득) 시후 시점에선 큰 봄이랑 작은 봄이가 티격태격 하는걸로 보이지만!(뽀뽀❤️3❤️) -
301 봄주 ◆jxtq/UiSg2 (z4a2wKBSpg) 2021. 1. 2. 오후 11:05:06>>299
..윤수아, 엄마가 지금 이렇게 말하는건 너희가 아빠에게 장난을 쳐서가 아니라 네가 다칠뻔했기 때문이야.(뾰루퉁한 표정을 짓는 여자아이를 보고 눈을 꾸욱 감으며 깊은 한숨을 내쉰 소녀가 여자아이와 눈을 맞추며 조곤조곤하게 말한다.)왜 안다쳐. 수아 네가 아무리 튼튼하다고해도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다쳐.(고집스러운 여자아이를 보며 미간을 구긴 소녀가 조금의 화와 걱정이 섞인 목소리로 말한다.)지금은 수아가 혼나는게 맞는거야. 수아가 다칠뻔했잖아.(볼이 빵빵해진 여자아이가 웅얼거리듯이 투정을 부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
302 봄주 ◆jxtq/UiSg2 (z4a2wKBSpg) 2021. 1. 2. 오후 11:06:18#우우.... 맞아아... 주말에만 시간이 느리게 갔으면 좋겠어어..(맞꼬옥❤️)
#(키득키득) 똑닮은 두사람이니깐~!!!!(맞뽀뽀 ❤️3❤️) -
303 시후주 ◆oEH32XWGnI (9EYwnim3OM) 2021. 1. 2. 오후 11:11:54>>301
(소녀가 눈을 감았을 때, 여자아이는 호통이 떨어질 줄 알았는지 눈을 꼭 감았다가 한숨소리에 눈을 뜨곤 소녀를 바라본다.) ' 우우... 그치만..! ' ( 소녀의 화와 걱정이 섞인 말에 무어라 말을 하고 싶은 듯 했지만, 어린 아이로서는 단어도, 말도 잘 따라주지 않는지 볼만 빵빵하게 할 뿐이었다.) ' 수아 안 다쳤는데에.... ' ( 여자아이는 조곤조곤 말하는 소녀의 눈을 피해선 고개를 숙인 체 여전히 웅얼거리며 투정을 부린다. 그 와중에 소년은 등에 남자아이를 태운 체 슬금슬금 기어서 방으로 들어가려 한다. 남자아이도 분위기 파악을 했는지 얌전히 올라타선 숨죽이고 아빠와 함께 하려고 한다.) '... 수아 폴짝폴짝 잘해에... ' -
304 시후주 ◆oEH32XWGnI (9EYwnim3OM) 2021. 1. 2. 오후 11:12:33# 그와중에 시후랑 수현이는 슬금슬금 빠져나가려구 하구!! (키득)(꼬옥❤️)
# ... 둘이 말싸움 하는거 보면 진짜 귀여울 것 같아...ㅠㅠ (쓰담❤️) -
305 봄주 ◆jxtq/UiSg2 (z4a2wKBSpg) 2021. 1. 2. 오후 11:18:43>>303
안다쳤어도 다칠뻔했잖아.(볼을 빵빵하게 부풀린 여자아이가 자신의 눈을 피해 고개를 숙인채 웅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단호한 목소리로 말한다.)윤수아. 또 그럴거야, 안그럴거야.(여자아이를 굳은 표정으로 바라본 소녀가 낮게 깔린 목소리로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
306 봄주 ◆jxtq/UiSg2 (z4a2wKBSpg) 2021. 1. 2. 오후 11:20:14#우우... 도망가는 시후시후와 수현이 너~무너무 귀엽다구우!!!!(맞꼬옥❤️)
#두사람은 심각하다구우~!!(비비적❤️) -
307 시후주 ◆oEH32XWGnI (9EYwnim3OM) 2021. 1. 2. 오후 11:24:34>>305
' 그치마안... ' (소녀가 단호하게 말하자 슬슬 울먹이기 시작한 여자아이가 웅얼거린다. ) ' 안그럴게에.... ' (소녀의 낮게 깔린 목소리에 몇번이고 흘끔거리며 살펴본 여자아니는 이내 눈물을 뚝뚝 떨어트리며 작은 목소리로 웅얼거린다.)( 소년과 남자아이는 방으로 도망가선 고개만 빼꼼 내민 체 바깥상황을 살피기 시작한다. ) ... 수아 운다... '수아 우러...' ( 둘이서 똑같이 아고~ 하는 소리를 내며 걱정스런 눈으로 두사람을 바라본다.) -
308 시후주 ◆oEH32XWGnI (9EYwnim3OM) 2021. 1. 2. 오후 11:26:58# 괜히 불똥 튈까봐 무서운 부자라구 !!(비비적❤️)
# 부자가 쿵짝쿵짝 잘 맞는데다 나중에는 완전 닮아서 봄이가 한숨 푹푹 쉴지도 모른다구~(쓰담❤️) -
309 봄주 ◆jxtq/UiSg2 (z4a2wKBSpg) 2021. 1. 2. 오후 11:32:18>>307
다시는 위험하게 뛰어내리려고 하지않기로 엄마하고 약속한거야.(슬슬 울먹이던 여ㅏ아이가 자신을 몇번 흘끔거리더니 이내 눈물ㅇㄹ 뚝뚝 흘리는것을 본 소녀가 작게 한숨을 내쉬더니 손가락을 걸자는듯 자신의 새끼손가락을 여자아이에게 내밀며 말한다.) -
310 봄주 ◆jxtq/UiSg2 (z4a2wKBSpg) 2021. 1. 2. 오후 11:32:58#(키득키득) 봄이가 힘ㄷㅇㄹ어할게 훤히 보인다구우...(비비적❤️)
#우우우... 시후주 나 이제 자러가야해요오... 내일 또 만나요오!!!!! -
311 시후주 ◆oEH32XWGnI (9EYwnim3OM) 2021. 1. 2. 오후 11:35:08# 응응!! 잘자구 내일 봐요!
-
312 봄주 ◆jxtq/UiSg2 (gX6Ag7czhU) 2021. 1. 3. 오후 1:01:43#갱신!!!!
#아호!!! 좋은 주말이야 시후주!!!!(꼬옥❤️) -
313 시후주 ◆oEH32XWGnI (nKgwl3B6Ho) 2021. 1. 3. 오후 1:33:34>>309
' 엄무아가 쓩 하고 바다주면 안대?? ' (소녀가 손가락을 내밀며 하는 말에 손가락을 따라서 내밀던 여자아이가 슬그머니 눈치를 보더니 조심스럽게 중얼거린다.) 에구.. 수아야.. (소녀한테 또 혼날 미래가 보였기에 방에서 소년은 아차 하는 표정을 지으며 중얼거린다. 남자아이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소년을 보며 따라하는 표정을 지어보인다. ) ' 에구우..수아야아.. ' (그런 남자아이를 보며 귀엽다는 듯 표정을 짓다가도 조심스레 밖을 내다보며 머리를 매만진다.) -
314 시후주 ◆oEH32XWGnI (nKgwl3B6Ho) 2021. 1. 3. 오후 1:34:03# 어서와, 봄주 !! (뽀뽀♥3♥)
# 좋은 주말이야!!! 잘 잤어?? (쓰담♥) -
315 봄주 ◆jxtq/UiSg2 (gX6Ag7czhU) 2021. 1. 3. 오후 1:41:19>>313
....윤수아, 엄마가 위험하니까 안된다고했지.(자신을 따라 손가락을 내밀던 여자아이가 슬그머니 눈치를 보며 조심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단호한 목소리로 말한다.) 엄마가 분명히 안된다고했는데 왜이렇게 말을 안들어, 윤수아? 그러다 다치면 수아는 아프고, 엄마는 속상하잖아. 그래 안그래.(한숨을 포옥, 내쉰 소녀가 내밀었던 손가락을 접더니 쪼그려앉은 무릎위에 팔짱을 껴 올려둔채 여자아이를 바라본다.) -
316 봄주 ◆jxtq/UiSg2 (gX6Ag7czhU) 2021. 1. 3. 오후 1:41:50#응응!!! 잘잤어요오!!!!(비비적❤️)
#시후주는요오???(뽀뽀 ❤️3❤️) -
317 시후주 ◆oEH32XWGnI (yiqzz2jSIM) 2021. 1. 3. 오후 1:53:21>>315
' 우웅....안댄다 그래써... ' ( 소녀가 단호하게 말하자 움찔하고 놀란 여자아이가 울먹이는 목소리로 웅얼거린다. ) ' ... 그치만 엄마랑 놀고 시퍼서 그래.. 엄마 맨날 바빠아... 수아도 아야 하기 시로... ' ( 소녀가 한숨을 푹 내쉰체 바라보는 시선을 느낀 여자아이가 조심스럽게 말한다. 그러더니 서투르게 걸어가선 소녀를 꼭 안는다. ) 잘한다 수아야...! ' 수아 잘한다아..! '( 부자는 말도 맞춰가며 그런 둘을 바라보기 바빴다. ) -
318 시후주 ◆oEH32XWGnI (yiqzz2jSIM) 2021. 1. 3. 오후 1:54:39# 잘 잤다니 다행이다!! (뽀뽀♥3♥)
# 시후주도 잘 자구 푹 쉬고 있었지!! (꼬옥♥) -
319 봄주 ◆jxtq/UiSg2 (gX6Ag7czhU) 2021. 1. 3. 오후 2:04:47>>317
(자신의 말을 듣고 움찔하며 놀란 여자아이가 울먹이는 목소리로 웅얼거리는것을 조용히 듣던 소녀는 조심스럽게 말하며 서투르게 걸어온 여자아이가 자신을 꼭 안자 한숨을 내쉰다.)수아가 엄마랑 놀고싶다면, 앞으로는 그런 위험한 행동은 안하기로 약속하는거야. 아무리 수아가 튼튼하고 엄마가 받아줄 수 있다고해도 절대로 위험한 행동은 안하는거야, 알았지?(결국 여자아이를 마주 안아준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하며 여자아이의 등을 토닥거린다.)엄마가 수아하고 많이 못있어줘서 미안해. -
320 봄주 ◆jxtq/UiSg2 (gX6Ag7czhU) 2021. 1. 3. 오후 2:05:25#시후주도 잘 자구 푹 쉬고있어서 다행이야아!!!!(비비적❤️)
#밥도 잘 챙겨먹었나요오????(쓰담❤️) -
321 시후주 ◆oEH32XWGnI (nKgwl3B6Ho) 2021. 1. 3. 오후 2:09:37>>319
(소녀가 한숨을 내쉬자 움찔하곤 눈을 질끈 감았던 여자아이지만, 이내 소녀가 안아주자 안도한 듯 눈을 파르르 뜬다. ) ' 우웅.... 어무아가 놀아주면... 수아도 안 할고야.... ' ( 여자아이는 얌전히 엄마의 품에 꼭 안겨서는 아직도 물기가 남아있긴 했지만 또박또박한 목소리로 대답한다. 엄마의 토닥거림에는 그저 행복한 듯 비비적거림으로 화답한다.) ' 수아랑 수혀니눈... 엄마랑 마니 놀구 시퍼.... 티비에 나오는 엄무아도 예뿌지만...' (소녀의 말에 훌쩍이며 답한 여자아이는 엄마의 볼에 자신의 볼을 맞댄다. 그 모습을 소년과 남자아이는 바라보다가 서로를 보며 베시시 웃어보인다. 아무래도 불똥도 안 튀고 잘 끝났다고 생각하는 듯 했다. ) 수현아 다행이다... '아뿌아..다행이야..' -
322 시후주 ◆oEH32XWGnI (nKgwl3B6Ho) 2021. 1. 3. 오후 2:10:18# 그럼그럼~!! 일요일인데 푹 쉬어야지!!!(꼬옥❤️)
# 밥도 잘 챙겨먹었지!! 시후주는 떡볶이! (비비적❤️) 봄주는요?? -
323 봄주 ◆jxtq/UiSg2 (gX6Ag7czhU) 2021. 1. 3. 오후 2:23:19>>321
...그래, 착하네 우리 수아.(자신의 품에 안긴 여자아이가 물기가 남긴했지만 또박또박한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여자아이의 뺨에 입을 맞추며 속삭이듯이 말한다.)..엄마도 수아랑 수현이랑 많이 놀고싶어.(자신의 볼에 볼을 맞대는 여자아이를 느낀 소녀가 미안함과 애틋함이 섞인 표정을 짓더니 이내 여자아이를 꼬옥 안아준다.) -
324 봄주 ◆jxtq/UiSg2 (gX6Ag7czhU) 2021. 1. 3. 오후 2:24:07#우와아!!!! 우리 시후주 밥도 잘챙겨먹고 최고야아!!!!(뽀뽀 ❤️3❤️)
#우웅~ 봄주는 김치전먹었어요오!!!!(비비적❤️) -
325 시후주 ◆oEH32XWGnI (nKgwl3B6Ho) 2021. 1. 3. 오후 2:31:45>>323
' 엄무아 수아는 차케... ' ( 소녀가 뺨에 입을 맞춰주며 속삭이는 말에 훌쩍거림이 줄어든 여자아이가 고개를 살며시 끄덕이며 엄마를 따라 속삭이듯 말한다.) '그러엄.. 엄마가 마니 노라주면 되지이... ' (소녀가 꼬옥 안아주자 여자아이도 자신의 엄마를 꼬옥 마주 끌어안았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소년은 남자아이를 안은 체 조용히 나온다. ) 좋게 해결되서 다행이네, 수아, 수현이 엄마? (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말을 건낸 소년은 슬쩍 소녀와 여자아이 주변을 맴돌며 말을 건다. 남자아이도 아빠의 말에 동의하는 듯 힘껏 고개를 끄덕인다. ) ' 수아야아 울지마아 ' ( 여자아이에게 손을 뻗은 남자아이가 토닥거리며 위로해준다.) -
326 시후주 ◆oEH32XWGnI (nKgwl3B6Ho) 2021. 1. 3. 오후 2:32:24# 후후, 시후주는 평소에도 잘 챙겨먹는걸!(맞뽀뽀❤️3❤️)
# 김치전도 맛있지! 날도 춥고 하니까!! 잘했어!(쓰담❤️) -
327 봄주 ◆jxtq/UiSg2 (gX6Ag7czhU) 2021. 1. 3. 오후 2:49:22>>325
(살며시 고개를 끄덕인 여자아이가 자신을 따라 속삭이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여자아이를 토닥여준다.)...그래, 엄마가 앞으로 시간 많이 내서 수아랑 수현이랑 재밌게 놀아줄게.(여자아이가 자신을 꼬옥 마주안자 풍겨오는 아기냄새와 따스함에 저절로 옅은 미소를 지은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한다.)..수아야 엄마랑 동화책도 읽고 쿠키도 만들까?(일이 해결되고나서야 당신과 남자아이가 나오자 똑닮은 두사람을 번갈아 보던 소녀가 스르륵, 고개를 돌려 여자아이를 바라보더니 여자아이를 안은채 일어나며 다정한 목소리로 말한다.) -
328 봄주 ◆jxtq/UiSg2 (gX6Ag7czhU) 2021. 1. 3. 오후 2:50:10#히히, 맞아맞아!!! 그래서 엄~청 든든하다구!!!!(쓰담❤️)
#(꺄르르) 와아~!!!! 칭찬받았다아!!!!(비비적❤️) -
329 시후주 ◆oEH32XWGnI (nKgwl3B6Ho) 2021. 1. 3. 오후 2:57:46>>327
' 웅... 수아는 엄무아 미더... ' (소녀가 속삭이는 말에 여자아이도 기분이 좋아졌는지 자그마한 맑은 웃음소리와 함께 답하며 소녀의 옷을 자그마한 손으로 꼭 쥔다.) '도옹화아?? 쿠키이..?? 웅!!' ' 수혀니도 할래!!! ' (소녀의 다정한 말에 쌍둥이 모두 눈을 반짝이며 기세좋게 답하는 모습에 소년은 안도한 듯 미소를 지으며 소녀의 품에 남자 아이도 안겨준다.) 그러면 아빠는 쿠키 만들 준비 해둘테니까 엄마랑 가서 책부터 읽고 있으면 되겠다. 여보, 준비는 맡겨두고 책 읽어주는거 부탁할게요~ (소년은 자신에게 맡겨달라는 듯 방긋 웃어보이곤 서둘러 움직이기 시작한다.) -
330 시후주 ◆oEH32XWGnI (nKgwl3B6Ho) 2021. 1. 3. 오후 2:58:19# 뭐, 봄주가 칭찬 안 받는 날이 있나 싶긴 하지만~(키득)(비비적❤️)
# 다행히 기차 놀이는 면한 것 같네!! -
331 봄주 ◆jxtq/UiSg2 (gX6Ag7czhU) 2021. 1. 3. 오후 3:15:02>>329
믿어줘서 고마워요.(자그맣게 맑은 웃음소리를 낸 여자아이가 자신의 옷을 손으로 꽉 쥐는것을 느낀 소녀가 엄마미소를 지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그래, 우리 공주님 왕자님. 엄마랑 재밌게 놀아볼까요오??(눈을 반짝인 아가들이 기세좋게 대답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양팔에 아가들을 안은채 맑은 미소를 짓는다.)...흐응, 어떡할까아? 우리 왕자님은 귀엽고 사랑스러우니까 봐줘도 아빠는 너무 얄미운데에?(방긋 웃은 당신이 서둘러 움직이는것을 빤히 바라보던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하고는 아가들을 안은채 거실로 향한다.) -
332 봄주 ◆jxtq/UiSg2 (gX6Ag7czhU) 2021. 1. 3. 오후 3:15:40#(꺄르르) 이게 다~ 우리 시후주 덕분이지이!!!!(꼬옥❤️)
#정말 다행이라니깐~!!!!(비비적❤️) -
333 시후주 ◆oEH32XWGnI (nKgwl3B6Ho) 2021. 1. 3. 오후 3:32:35>>331
아가들도 좋다니까 다행이네~ ( 눈을 반짝이며 엄마에게 안겨있는 아이들과 소녀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들으며 다행이라는 듯 움직이는 소년이었다. ) ... 야, 얄밉다니...! 나 열심히 준비하구 있다?? ( 소녀가 빤히 보다가 중얼거리는 말에 오해라는 듯 다급하게 말한 소년이 서둘러 움직이는 시늉을 하며 쿠키 반죽을 할 준비를 빠르게 하기 시작한다. 쿠키 반죽은 쉽게 할 수 있는 편이었기에 망설임 없이 준비를 해서 쿠키 반죽을 완성한 소년은 냉장고에 그것을 넣어두곤 슬금슬금 동화책을 읽는 모습을 구경하러 향한다.) 어디 한번 볼까... -
334 시후주 ◆oEH32XWGnI (nKgwl3B6Ho) 2021. 1. 3. 오후 3:33:53# 시후주 덕분은~ 다 봄주가 평소에도 잘 챙기는거지~!(쓰담❤️)
# 봄이한테 시후가 잔소리를 들을 것 같긴 하지만?? (키득) -
335 봄주 ◆jxtq/UiSg2 (gX6Ag7czhU) 2021. 1. 3. 오후 3:51:57>>333
수아 혼나고있으니까 방으로 들어갔으면서.(오해라는듯 다급하게 말하는 당신의 목소리를 들은 소녀가 콧방귀를 뀌더니 어깨를 으쓱이며 말하고는 거실로 향한다.)흐음... 오늘은 무슨 동화책을 읽어볼까요오~(아가들을 내려준 소녀는 아가들과 함께 책장 앞에 서서 고민을 한다. "우움... 수아는 쿠키집나오는거 보고시포오!!" "수혀니도 쿠키집!!!" 아가들의 말을 들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헨젤과 그레텔을 뽑아든다.)좋았어! 그럼 엄마랑 쿠키집이 나오는 동화책을 읽어볼까요오???(베시시 웃으며 말한 소녀는 소파에 기대어 앉더니 아가들을 양쪽에 앉힌채 도란도란 동화책을 읽어주기 시작한다.) -
336 봄주 ◆jxtq/UiSg2 (gX6Ag7czhU) 2021. 1. 3. 오후 3:53:02#시후주의 칭찬이 있기때문에 노력하는거라구우~!!!!(비비적❤️)
#(꺄르르) 쪼오끔 들을걸요오~(꼬옥❤️) -
337 시후주 ◆oEH32XWGnI (nKgwl3B6Ho) 2021. 1. 3. 오후 3:55:59>>325
그건 옆에서 장난치고 있으면 분위기가 이상해질까 그랬지.. ( 콧방귀를 끼는 소녀에게 어쩔 수 없었다는 듯 한숨을 푹 내쉬며 중얼거리는 소년이었다. 나름대로 소년은 신경써줬다고 생각한 모양이었다.) ... 귀여워 죽겠어, 진짜.. ( 쿠키 반죽을 냉장고에 잠시 넣어두고 온 소년은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보이며 세사람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기 시작한다. 히죽히죽 웃는 것이 풀이 죽었다가도 팔불출끼가 살아나선 행복해진 모습이었다.) ...후후, 쿠키도 맛있게 될테니 다행인걸... -
338 시후주 ◆oEH32XWGnI (nKgwl3B6Ho) 2021. 1. 3. 오후 3:56:54# 그렇다면 앞으로도 안 빼먹고 해줘야 하겠는걸!!(꼬옥❤️)
# 쪼오끔이면 다행이네!! 많이가 아니니까!(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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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봄주 ◆jxtq/UiSg2 (gX6Ag7czhU) 2021. 1. 3. 오후 4:23:37>>337
분명히 불똥 튈까봐 그랬을거야. 그치, 수아야?(당신이 어쩔 수 없었다는듯 한숨을 포옥 내쉬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가늘게 뜨더니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불또옹..." 엄마를 주의깊게 보던 여자아이가 이내 소녀를 따라 눈을 가늘게 뜨며 중얼거린다.) ....그래서 헨젤과 그레텔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동화책을 끝까지 읽은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하며 책을 덮는다. "와아아! 수혀나 수혀나, 행보카게 살았대애!!!" "응응!!!" 꺄르르 웃으며 손장난을 치는 아가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소녀는 어느새 다가와 동영상을 찍는 당신을 발견하더니 피식, 웃는다.)저기요, 파파라치씨!! 함부로 동영상 찍으시면 안되거든요오!!! -
340 봄주 ◆jxtq/UiSg2 (gX6Ag7czhU) 2021. 1. 3. 오후 4:24:18#히히, 너~무너무 조아!!!!(맞꼬옥❤️)
#(꺄르르) 이미 수아에게 잔소리를 많이 해버렸다구~(비비적❤️) -
341 시후주 ◆oEH32XWGnI (nKgwl3B6Ho) 2021. 1. 3. 오후 4:31:32>>339
아...아니야..! 정말이다?? ( 소녀와 여자아이가 함께 똑닮은 얼굴로 눈을 가늘게 뜨며 중얼거리자 울먹이는 얼굴로 다급하게 고개를 저어보인다.) 하지만 우리 아가들이 너무 귀여워서 어쩔 수 없었어요...! ( 영상의 녹화 종료 버튼을 누르며 자신도 어쩔 수 없었다는 듯 피식 웃는 소녀에게 말한다. 그러더니 냉장고를 손으로 가리킨다. ) 이대로 아가들 손 씻겨서 쿠키 만들기 시작하면 돼. 내가 오븐 가열해두고, 영상 촬영 준비할테니까... (이미 걸리기도 했고, 아가들의 귀여운 모습도 그냥 흘려보내긴 아까운지 본격적으로 찍을 듯 눈을 반짝이며 말한다.) 반죽은 이미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뒀어...! -
342 시후주 ◆oEH32XWGnI (nKgwl3B6Ho) 2021. 1. 3. 오후 4:32:20# 히히, 그 와중에 시후는 팔불출끼 마구 내고 있지만~(뽀뽀❤️3❤️)
# 내가 봄주 좋아해서 그래~(쓰담❤️) -
343 봄주 ◆jxtq/UiSg2 (gX6Ag7czhU) 2021. 1. 3. 오후 5:14:49#(꺄르르) 못말리는 시후시후라니깐~!(맞뽀뽀❤️3❤️)
#나나나나 밥먹고올게요오!!!!(꼬옥❤️) -
344 시후주 ◆oEH32XWGnI (nKgwl3B6Ho) 2021. 1. 3. 오후 6:04:10#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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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봄주 ◆jxtq/UiSg2 (gX6Ag7czhU) 2021. 1. 3. 오후 7:56:29>>341
...수현아, 아빠가 도망가자고 했어요 안했어요?(울먹이는 얼굴로 다급하게 고개를 젓는 당신을 가만히 바라보던 소녀가 초롱거리는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남자아이에게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우움~ 아바가 수혀니 데리고 도망가떠!!!!" 남자아이가 해맑게 웃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그럼 그렇지, 라는듯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흐흥, 우리 아가들이 한 귀여움 하기는 하죠~!!(녹화 종료 버튼을 누른 당신이 피식 웃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 아빠 못말려~ 그치이???(읏차, 하는 소리를 내며 일어난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하자 그런 엄마의 말을 들은 아가들이 자그마한 손으로 입가를 가리며 키득키득 웃는다.)자자, 우리는 뽀득뽀득 깨끗하게 손을 씻으러 가볼까요오????(아빠들을 일으켜준 소녀가 아가들을 데리고 화장실로 향한다.) -
346 봄주 ◆jxtq/UiSg2 (gX6Ag7czhU) 2021. 1. 3. 오후 7:56:44#다녀왔어요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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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시후주 ◆oEH32XWGnI (nKgwl3B6Ho) 2021. 1. 3. 오후 8:00:38>>345
...수현이 너어...! 같이 해놓고선...! ( 소년은 남자아이가 해맑게 말하는 것을 듣곤 눈이 동그랗게 커지더니 억울하다는 듯 웅얼거린다.) 맞아, 여보랑 똑닮아가지고 표정 하나하나가 다 똑같다니까? 눈을 뗄 수가 없어. ( 소녀가 키득거리며 하는 말에 당연하다는 듯 힘껏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 못 말리다니..아빠는 그저 우리 아가들의 예쁜 시간들을 나중에도 볼 수 있게 남겨두려는 것 뿐이니까. ( 아가들이 키득키득 웃는 모습에 팔짱을 낀 소년이 자신만만하게 말한다.) 얼른 씻고 와~! ( 소녀가 편하게 아가들과 만들 수 있게 거실의 테이블 위에 가볍게 종이를 깔아두곤 쿠키반죽과 판, 그리고 쿠키를 올려서 구울 쟁반을 가져다 놓는다. 카메라도 적당한 위치에 설치한 소년은 헤실거리는 미소를 지으며 아가들이 오길 기다린다. ) -
348 시후주 ◆oEH32XWGnI (nKgwl3B6Ho) 2021. 1. 3. 오후 8:01:03# 어서와요~!! (꼬옥❤️)
# 맛있는거 먹고 왔어요? (쓰담❤️) -
349 봄주 ◆jxtq/UiSg2 (gX6Ag7czhU) 2021. 1. 3. 오후 8:18:36>>347
수현이는 사실대로 말했으니까 도망간거 용서해주자, 수아야~(억울하다는듯이 웅얼거리는 당신을 흘끗 본 소녀가 여자아이의 볼에 뽀뽀를 하며 말한다.)아빠 팔불출이 또 발동했다아!!!(당신이 힘껏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꺄르르, 웃으며 말한다.)(당신이 팔짱을 끼며 자신만만하게 말하자 못말린다는듯이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화장실에서 아가들과 함께 손을 깨끗이 씻고 거실로 돌아온다.)와아~ 아빠가 열심히 준비해놓으셨네에???(준비가 끝난 거실을 본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말하다 맞다, 하는듯한 표정을 짓더니 주방으로 향해서는 서랍에서 곰돌이가 그려진 노란색의 자그마한 앞치마를 가져온다.)우리 아가들, 이거 입고 해볼까아??? -
350 봄주 ◆jxtq/UiSg2 (gX6Ag7czhU) 2021. 1. 3. 오후 8:19:06#응응!!!! 참치김치찌개랑 계란말이 먹고왔어요오!!!!(비비적❤️)
#시후주는요오????(쓰담❤️) -
351 시후주 ◆oEH32XWGnI (nKgwl3B6Ho) 2021. 1. 3. 오후 8:32:27>>349
에, 나도 용서해줘어....! (소녀가 흘끗 자신을 보고는 여자아이 볼에 뽀뽀를 해주자 자신도 뽀뽀를 해달라는 듯 달려든다.) 팔불출이라니! 이건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당연한 모습일 뿐이라구! ( 소녀가 꺄르르 웃으며 하는 말에, 이건 절대로 이상한 것이 아니라는 듯 당당하게 말하는 소년이었다.) 그럼그럼, 우리 아가들이랑 봄이가 바로바로 쿠키를 만들 수 있게 준비해왔지. (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하는 말에 자신만만하게 말한 소년은 소녀가 가져온 것 중 하나를 집어선 남자아이에게 먼저 입혀주곤, 여자아이에게도 입혀준다. 그러더니 소녀를 빤히 바라보며 히죽 웃어보인다.) 우리 여보야도 내가 입혀줄까? ( 슬금슬금 손을 뻗으며 다가온 소년이 자신에게 맡기라는 듯 중얼거린다.) -
352 시후주 ◆oEH32XWGnI (nKgwl3B6Ho) 2021. 1. 3. 오후 8:33:09# 와!!! 그거 조합 완전 대박인데!!! 맛있었겠다!!(꼬옥❤️)
# 시후주는 닭볶음탕이요!!(쓰담❤️) -
353 봄주 ◆jxtq/UiSg2 (gX6Ag7czhU) 2021. 1. 3. 오후 8:39:00>>351
괘씸한 아빠에게 해줄 뽀뽀는 없다구~(뽀뽀를 해달라는듯이 달려드는 당신을 고개를 홱, 하고 돌려 외면한 소녀는 자신의 양볼을 잡은 남자아이가 "수혀니도 뽀뽀해주떼여!!!" 라고 하자 헤실거리는 미소를 지으며 남자아이의 볼에 뽀뽀를 해준다.)(당신이 당당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당신이 아가들에게 앞치마를 입혀주는것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소녀는 그런 자신을 빤히 바라보던 당신이 히죽, 웃으며 슬금슬금 다가오자 어깨를 으쓱이며 당신에게 자신 몫의 앞치마를 내민다.)여보야가 입혀줄래요? -
354 봄주 ◆jxtq/UiSg2 (gX6Ag7czhU) 2021. 1. 3. 오후 8:39:44#아~주아주 맛있었다구우!!!!!(비비적❤️)
#오구오구, 우리 시후주 오늘도 잘 챙겨먹었네에?????(뽀뽀 ❤️3❤️) 잘했어요오~!!! -
355 시후주 ◆oEH32XWGnI (nKgwl3B6Ho) 2021. 1. 3. 오후 8:42:25>>353
우우, 너무해에...! (소녀가 남자아이에게 뽀뽀를 해주는 것을 몹시 부러운 듯 바라보며 웅얼거리는 소년이었다. 아가한테 차마 질투를 할 수는 없는 모양이었다.) 어라라, 여보야 갑자기 고개를 왜 젓는거야? (정말 모르겠다는 듯 눈을 깜빡이며 고개를 귀엽게 갸웃하는 소년이었다.) ... 당연하지. ( 소녀가 건내준 앞치마를 쫙 펼쳐낸 소년은 소녀의 목에 앞치마를 걸어주곤 등 뒤로 손을 뻗어서 줄을 묶어주려 하려는 듯 다가오더닌 소녀와 길게 입맞춤을 하며 등에 있는 끈을 묶어준다.) 자, 다 됐다~ ( 소녀의 입술을 핥는 것으로 마무리를 한 소년이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떨어져선 아가들에게 장난스럽게 박수를 친다. 아가들은 둘이서 장난을 치고 있다 아무것도 모른 체 꺄르르 웃기 시작했다.) 여보야, 아가들도 준비 다 됬다나봐~ -
356 시후주 ◆oEH32XWGnI (nKgwl3B6Ho) 2021. 1. 3. 오후 8:43:22# 히히, 칭찬 받기 위해선 절대로 안 빼먹어!(쓰담❤️)
# 봄주랑 자기 전까지 열심히 돌리려고 든든하게 먹었지~!(꼬옥❤️) -
357 봄주 ◆jxtq/UiSg2 (gX6Ag7czhU) 2021. 1. 3. 오후 8:59:13>>355
알았어 알았어~ 이리와, 뽀뽀해줄게.(자신에게 뽀뽀를 받는 남자아이를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당신을 보고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움... 못말리는 여보야라서?(눈을 깜빡이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당신을 본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당신에게 앞치마를 넘겨준 소녀는 줄을 묶어주려는듯하던 당신이 길게 입맞춤을 하자 놀란듯 눈을 왕방울만하게 뜬다.)하아... 진짜 못말린다니깐...(자신의 입술을 핥은 당신이 아무일도 없다는듯이 떨어지자 막혔던 숨을 나른하게 뱉어낸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하고는 아가들에게 다가간다.) -
358 봄주 ◆jxtq/UiSg2 (gX6Ag7czhU) 2021. 1. 3. 오후 9:00:09#히히, 역시 든든하다니깐~!!!(꼬옥❤️)
#흐흥, 그럼 자기전까지 즐겁게 돌려보자구우!!!!(비비적❤️) -
359 시후주 ◆oEH32XWGnI (nKgwl3B6Ho) 2021. 1. 3. 오후 9:12:31>>357
진작 그럴 것이지...!( 소년은 너무하다는 듯 말하면서도 얌전히 소녀의 옆으로 가선 볼을 내민다.) 믿음직한 여보야로 정정해주시죠~!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하자 고개를 휙휙 저어보인 소년이 자신만만하게 가슴팍을 두드리며 말한다.) 아까 여보가 사랑하는걸 보여달라고 했던게 생각나서 말이야. ( 소녀가 못말린다며 중얼거리자 슬며시 돌아본 소년이 능청스럽게 말하곤 카메라를 확인하러 향한다.) 카메라는 의식하지 말구 여보야는 그냥 아가들이랑 맛있게 쿠키 만드는거야. 난 오븐 예열 해두고 올게~ ( 소년은 편하게 아가들과 시간을 보내라는 듯 말을 덧붙이곤 후다닥 주방으로 달려간다. 소녀와 아가들이 쿠키를 만드는 것이 딜레이가 생기지 않게 하려는 모양이었다.) -
360 시후주 ◆oEH32XWGnI (nKgwl3B6Ho) 2021. 1. 3. 오후 9:12:57# 좋아좋아!! 자기전까지 푹 돌리고 좋은 꿈꾸러 가는거야!(뽀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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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봄주 ◆jxtq/UiSg2 (gX6Ag7czhU) 2021. 1. 3. 오후 9:23:48>>359
(자신의 옆으로 온 당신이 볼을 내미는것을 본 소녀가 키득키득 웃더니 당신의 볼에 입을 맞춘다.)글쎄에??? 믿음직한지는 잘 모르겠는데에~(고개를 휙휙 저은 당신이 자신만만하게 가슴팍을 두드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린다.)(슬며시 자신을 돌아본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못말린다는듯 피식, 웃는다.) 자, 그럼 지금부터 쿠키를 만들어볼까요오????(아가들옆에 앉은 소녀가 방긋, 웃으며 말하자 아가들도 엄마를 따라 방긋 웃고는 고사리같은 손으로 쿠키를 만들기 시작한다.) -
362 봄주 ◆jxtq/UiSg2 (gX6Ag7czhU) 2021. 1. 3. 오후 9:24:16#좋아좋아!!! 그러는거야아!!!!!(맞뽀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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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시후주 ◆oEH32XWGnI (nKgwl3B6Ho) 2021. 1. 3. 오후 9:28:10>>361
.... 하여튼 능구렁이라니까. 쉽게 수긍을 안 해줘요. ( 소년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고개를 가웃거리는 모습에 윽, 하는 소리를 내더니, 이래서 가장이 기를 못 펴고 산다는 듯 투정을 부리듯 중얼거린다. ) 왜, 그걸로는 좀 부족했나? 나도 부족했나 싶기도 하고? ( 소녀가 피식 웃어보이자 다시 한번 돌아선 소년이 히죽 웃으며 입술을 몇번인가 내밀었다 집어넣는다.) (오븐을 예열해두던 소년은 한장면이라도 놓칠까 후다닥 달려와선 카메라 뒤에 서선 헤벌쭉 미소를 지어보인다.) ...귀여워, 저 아기자기한 손 좀 봐. 집중한 얼굴 좀 봐... 크윽... ( 혼자서 고군분투를 하고 있는 소년이었다.) -
364 시후주 ◆oEH32XWGnI (nKgwl3B6Ho) 2021. 1. 3. 오후 9:28:58# 벌써 9시 30분이라니까 초조해지네 ㅠㅠ 월요일이 싫다아... (꼬옥♥)
# 연휴는 길었는데 언제나 아쉬워.. (뽀뽀♥3♥) -
365 봄주 ◆jxtq/UiSg2 (gX6Ag7czhU) 2021. 1. 3. 오후 9:58:58>>363
여보야 닮아서 그런건데? 그리고 여보야가 기를 못펴는건 나를 너~무 사랑해서 그러는거잖아?(윽, 하는 소리를 낸 당신이 투정부리듯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안부족했어 바보야아!(히죽 웃으며 입술을 내밀었다 집어넣는 당신을 본 소녀가 새침하게 말한다.)("엄마아! 이거 봐바!!! 수아가 비행기 만드러써!!!" "수혀니는 곰도리 만드러써!!!" 형체가 조금씩 뭉개진 쿠키를 뿌듯하게 내미는 아가들을 사랑스럽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엄마미소를 짓는다.)우와아~ 엄청 잘만들었네에!!!! -
366 봄주 ◆jxtq/UiSg2 (gX6Ag7czhU) 2021. 1. 3. 오후 9:59:35#우우우... 월요병은 더 싫구우....(우울)(맞꼬옥❤️)
#그러니까 말이야아...(맞뽀뽀 ❤️3❤️) -
367 시후주 ◆oEH32XWGnI (nKgwl3B6Ho) 2021. 1. 3. 오후 10:03:26>>365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여보야를 닮은게 맞다는 생각이 들거든...? 물론 여보야를 사랑하는건 확실하지만 말이야.(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하는 말에 수긍이 안된다는 듯 갸웃거리다가도 뒷말에는 당연하다는 듯 힘것 고개를 끄덕여보인다.) 아니 서방님한테 바보가 뭐야, 바보가..! ( 소녀가 새침하게 말하자 도망치려던 소년이 너무하다는 듯 입을 삐죽 내밀며 말한다.) 우와, 진짜 잘 만들었다! 우리 아가들 이대로 제빵이라도 배워야 하는거 아니야!?!?( 소녀가 엄마미소를 지으며 말하는 동안 카메라 옆에서 지켜보던 소년이 대리석 바닥을 쿵쿵 두드리며 열심히 딸바보, 아들바보의 모습을 뽐내고 있었다.) 여보야... 그건 구워서 집안 가보로 남겨야 할 것 같아...! -
368 시후주 ◆oEH32XWGnI (nKgwl3B6Ho) 2021. 1. 3. 오후 10:04:09# 월요병은 몇번을 겪어도 싫지..언제쯤 익숙해질까...(비비적❤️)
# 우우.. 벌써 열시가 넘었네....! (쓰담❤️) -
369 봄주 ◆jxtq/UiSg2 (gX6Ag7czhU) 2021. 1. 3. 오후 10:24:30#아마 절대로 이쿡해지지않을거야아...(꼬옥❤️)
#우우우... 시후주 나 이제 자러가야해요오... 내일 또 만나요오!!!(비비적❤️) -
370 시후주 ◆oEH32XWGnI (nKgwl3B6Ho) 2021. 1. 3. 오후 10:29:54# 잘자구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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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시후주 ◆oEH32XWGnI (6d8CZjezP2) 2021. 1. 4. 오후 3:11:57시후와 봄이 657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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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시후주 ◆oEH32XWGnI (6d8CZjezP2) 2021. 1. 4. 오후 7:49:45#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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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시후주 ◆oEH32XWGnI (6d8CZjezP2) 2021. 1. 4. 오후 10:34:08#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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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시후주 ◆oEH32XWGnI (iUKmeearT.) 2021. 1. 5. 오후 2:08:28시후와 봄이 658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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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시후주 ◆oEH32XWGnI (iUKmeearT.) 2021. 1. 5. 오후 7:12:36#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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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봄주 ◆jxtq/UiSg2 (Bu.IJ1pSNc) 2021. 1. 5. 오후 8:39:22>>367
바보 여보야. 내가 여보야를 닮은거라구우!!!(수긍이 안된다는듯 고개를 갸웃거리는 당신을 본 소녀가 단호하게 고개를 내저으며 말한다.)흥, 바보한테 바보라고 한거다 뭐어!!(당신이 입을 삐죽내밀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흥, 하는 소리를 내더니 어깨를 으쓱거리며 말한다.)아빠 또 시작이다, 그치??(바닥을 쿵쿵 두드리는 당신을 본 소녀가 고개를 절레절레, 지으며 말하는것을 본 아가들이 꺄르르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마자!! 파파는 매앤날 저래!!" "또 시자기야!!!" 라고 말하며 반죽을 조물거린다.) -
377 봄주 ◆jxtq/UiSg2 (Bu.IJ1pSNc) 2021. 1. 5. 오후 8:39:50#갱신...!!!
#우우... 어제는 퇴근하자마자 잠들어서 못들어왔네에.. 미안해요.. -
378 시후주 ◆oEH32XWGnI (iUKmeearT.) 2021. 1. 5. 오후 8:45:11>>376
....역시 내가 닮은건데... ( 소녀가 단호하게 고개를 젓는 모습에 피식 웃은 소년이 소녀에게 들으라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바보...음, 맞긴 맞지! 여보바보, 아가들바보~ ( 소녀가 흥하는 소리를 내며 하는 말에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 하더니 씨익 웃으며 자랑스럽게 말한다.) 애들아.. 아빠는 너희가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그래... 너희도 나중에 엄마 아빠처럼 되면 알거란다.. ( 소녀와 아가들이 자신을 보며 하는 말에 아련한 표정을 지으며 말한 소년이 아직은 모를 것이라는 듯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자자, 얼른 쿠키 마저 만드세요~ 얼른 만들어야 얼른 먹지! -
379 시후주 ◆oEH32XWGnI (iUKmeearT.) 2021. 1. 5. 오후 8:46:35# 어서와, 봄주!!(꼬옥❤️)
# 어제는 힘들었나봐??? (쓰담❤️) -
380 봄주 ◆jxtq/UiSg2 (Bu.IJ1pSNc) 2021. 1. 5. 오후 8:58:02>>378
.....아니라니깐, 여보야??(피식 웃은 당신이 어깨를 으쓱이며 들으라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흘겨보더니 웅얼거리듯이 말한다.)..하여간 못말린다니깐.(무언가를 생각하던 당신이 씨익 웃으며 자랑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터트리더니 고개를 살살 내저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아련한 표정을 짓는 당신을 보고 못말린다는듯이 키득키득 웃은 소녀는 어느새 다시 쿠키 만들기에 집중하고있는 아가들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우웅... 수아는 엄무 쿠키 만들꼬야!!" "수혀니는 아부 쿠키!!") 그럼 엄마는 수아랑 수현이 쿠키 만들어야겠네에~??(아가들이 씩씩하게 말하는것을 듣고 엄마미소를 지은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말한다.) -
381 봄주 ◆jxtq/UiSg2 (Bu.IJ1pSNc) 2021. 1. 5. 오후 8:58:26#우우웅... 월요병이 너무 강력해서어....
#미안해요오... -
382 시후주 ◆oEH32XWGnI (iUKmeearT.) 2021. 1. 5. 오후 9:02:04>>380
( 흘겨보는 시선을 말없이 피하며 어깨를 으쓱이는 소년이었다.) 왜, 그래도 이런 남편이 좋은거 아니야? ( 소녀가 고개를 살살 내젓는 것을 본 소년이 웃음을 터트리곤 방긋 웃으며 물음을 던진다.) 여보, 내 몫까지 수아 수현이 쿠키 만들어주는거야! ( 카메라를 들고선 또다른 최적의 포인트를 찾기 위해 움직이며 다급하게 말하는 소년이었다. ) 후... 그치만 영상은 두고두고 남는거니까... ( 아쉽다는 듯 중얼거리다가도 화면에 예쁘게 담기는 세사람을 보고는 히죽거리는 소년이었다. ) 흠흠.. 좋아, 지금 분위기 딱 좋아..! -
383 시후주 ◆oEH32XWGnI (iUKmeearT.) 2021. 1. 5. 오후 9:03:59# 괜찮아, 괜찮아. 월요일은 힘든거 어쩔 수 없지! (꼬옥❤️)
# 오늘은 괜찮아요? (비비적❤️) -
384 봄주 ◆jxtq/UiSg2 (Bu.IJ1pSNc) 2021. 1. 5. 오후 9:15:50>>382
(자신의 시선을 말없이 피한 당신이 어깨를 으쓱이는것을 본 소녀가 얄밉다는듯 입술을 삐죽거린다.) 음.. 안좋은데?(웃음을 터트리며 방긋웃는 당신을 본 소녀가 잠시 고민을 하더니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한다.)네네~! 알았어요, 여보야~(당신이 다급하게 말하는것을 듣고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당신이 영상을 찍는 사이, 아가들과 함께 이런저런 모양의 쿠키를 만든 소녀는 어느새 제법 그럴싸한 쿠키가 완성되자 쿠키가 올려진 트레이를 들고 일어난다.)으쌰, 그럼 이제 구워볼까요오??? -
385 봄주 ◆jxtq/UiSg2 (Bu.IJ1pSNc) 2021. 1. 5. 오후 9:16:18#우웅... 오늘은 넉넉한 하루였어요오..!!!(비비적❤️)
#시후주는요오?? -
386 시후주 ◆oEH32XWGnI (iUKmeearT.) 2021. 1. 5. 오후 9:18:46>>384
( 소녀가 고민을 하더니 갸웃거리며 하는 말에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휘청거린다.) 좋았어, 여보한테 맡겨두고 나는 열심히 찍어야겠어...! ( 소녀의 기분 좋은 대답에 열정을 불태우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인 소년은 영상 촬영에 더욱 더 집중한다. 두 아이의 표정을 잡고, 소녀의 미소를 잡고, 꼼지락거리는 손을 화면에 잡기도 하면서 집중을 하던 소년은 소녀가 트레이를 들고 일어서자 영상을 종료하곤 후다닥 주방으로 달려가 예열해둔 오븐을 연다.) 자, 여기에 넣으면 된답니다~ (쿠키를 익히기 좋은 온도와 시간을 설정하며 소녀에게 넣어달라는 듯 부드럽게 말한다.) 아가들 쿠키가 먹음직스럽게 변할거란다. ( 엄마를 따라서 아장아장 걸어온 아가들을 부드럽게 안아들곤 소녀가 넣는 것을 보여주려 하며 볼을 비비적댄다.) -
387 시후주 ◆oEH32XWGnI (iUKmeearT.) 2021. 1. 5. 오후 9:25:20# 넉넉한 하루였다니 다행이에요 !! (비비적❤️)
# 시후주도 괜찮아서 봄주 일찍 온 거 보고 바로 왔지!(뽀뽀❤️3❤️) -
388 봄주 ◆jxtq/UiSg2 (Bu.IJ1pSNc) 2021. 1. 5. 오후 9:32:50>>386
흐음... 다시 생각해도 안좋아해.(당신이 금방이라도 쓰러질듯이 휘청거리는것을 흘끗, 본 소녀가 다시한번 고민을 하더니 어깨를 으쓱거리며 말한다.)(트레이를 들고 주방으로 향한 소녀는 후다닥 달려온 당신이 오븐을 열어주자 오븐에 트레이를 쏘옥, 넣으며 기분좋은 미소를 짓는다.)여기에 우리 공주님, 왕자님이 만든 쿠키를 넣으면 노릇노릇 예뻐져서 나올거에요오~(당신에게 안긴채 초롱거리는 눈으로 오븐을 바라보는 아가들을 사랑스럽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아가들의 이마에 쪽쪽, 입을 맞추며 말한다.) -
389 봄주 ◆jxtq/UiSg2 (Bu.IJ1pSNc) 2021. 1. 5. 오후 9:33:15#시후주도 괜찮았다니까 다행이야아!!!!(맞뽀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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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시후주 ◆oEH32XWGnI (iUKmeearT.) 2021. 1. 5. 오후 9:39:16>>388
( 아예 말없이 드러누워버리는 소년이었다. 무언의 시위처럼 보였다.) 엄마가 옆에서 거들어줘서 엄청 맛있을거야. 우리 아가들이 하나하나 정성껏 만들었으니까. (소녀가 아가들의 이마에 쪽쪽 입을 맞춰주는 것을 본 소년이 소녀의 입술에 은근슬쩍 뽀뽀를 하곤 키득거리며 말한다.) 자, 그러엄~ 우리 엄마가 아가들 손 씻는거 도와줄래요? 아빠는 아가들 안고 화장실로 갈게요~ ( 쿠키를 만들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아가들의 손을 발견한 소년이 소녀에게 윙크를 하며 부탁한다는 듯 말한다.) -
391 시후주 ◆oEH32XWGnI (iUKmeearT.) 2021. 1. 5. 오후 9:39:56# 히히, 봄주 보면 피곤하던 것도 싹 날아가니까!(꼬옥❤️)
# 피곤하면 언제든 말해주구!!(쓰담❤️) -
392 봄주 ◆jxtq/UiSg2 (Bu.IJ1pSNc) 2021. 1. 5. 오후 9:46:25>>390
우웅? 갑자기 왜 드러눕고그래, 여보야?(말없이 바닥에 드러눕는 당신을 보고 키득거리며 웃은 소녀가 아무것도 모른다는듯한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거린다.) 맞아맞아, 우리 아가들이 정성스럽게 만들었으니깐 엄~청 맛있을거야!(엄마의 뽀뽀를 받고 좋아하던 소녀는 당신이 소녀의 입술에 은근슬쩍 뽀뽀를 하는것을 멍하니 바라보더니 이내 칭얼거리는 소리를 낸다. "후잉.. 수아도 뽀뽀오..!" "수혀니도 뽀뽀오!!!") 네에, 좋아요오~ 엄마, 아빠랑 깨끗이 손씻자 우리 아가들~!!!(당신이 윙크를 하며 말하는것을 듣고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
393 봄주 ◆jxtq/UiSg2 (Bu.IJ1pSNc) 2021. 1. 5. 오후 9:47:14#시후주가 그렇게 말해주니까 마음이 엄~청 놓이는걸!!!(맞꼬옥❤️)
#응응, 알았어요오~!!!(비비적❤️) -
394 시후주 ◆oEH32XWGnI (iUKmeearT.) 2021. 1. 5. 오후 9:54:41>>392
....여보야가 싫다며... (엎어진체로 웅얼거리는 목소리를 내서 답한 소년이 울상을 지은체 소녀를 올려다본다.) 그럼그럼~ 누가 만든건데~ (사실 반죽은 소년이 다 해놓은 것이었지만, 지금은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은 듯 했다. ) 아하하~ 알았어, 알았어~ 우리 아가들도 쪽쪽이다~! ( 소년은 너무 부러워 하지 말라는 듯 아가들의 볼에 번갈아가며 마구 뽀뽀를 해주곤 볼을 비비적거리는 것으로 마무리를 한다.) 자자, 깨끗하게 닦아야 쿠키 먹고도 안 아프답니다~ ( 소녀와 함께 화장실로 가선 아가들의 손을 씻겨주며 노래를 부르듯 흥얼거려준다. 아가들도 '뽀득!!''뽀득!!' 하는 소리를 내며 즐거워한다.) 쿠키가 되는 동안 엄마한테 동화책 한권 더 읽어달라고 할까요? ( 혹시나 기차놀이를 하자고 할까봐 틈을 주지 않을 생각인지 서둘러 화제를 꺼내는 소년이었다. ) -
395 시후주 ◆oEH32XWGnI (iUKmeearT.) 2021. 1. 5. 오후 9:55:18# 우리 봄주도 왕창 힘내야 하는데!!(뽀뽀❤️3❤️)
# 금방 또 주말이 올거라구~!! (비비적❤️) -
396 봄주 ◆jxtq/UiSg2 (Bu.IJ1pSNc) 2021. 1. 5. 오후 10:06:50>>394
흐응? 안좋아한다고했지 싫다고는 안했는데~???(웅얼거리던 당신이 울상을 지으며 자신을 올려다보자 고개를 갸웃거린 소녀가 이상하다는듯이 말한다.)오구오구, 뽀뽀 안해줘서 서운했어요오???(칭얼거리는 아가들의 입술에 쪽쪽, 뽀뽀를 해준 소녀가 귀여워죽겠다는듯이 말한다.)우와아~ 우리 공주님 왕자님 너~무 잘한다아!!!(화장실에서 깨끗이 손을 씻는 아가들을 흐뭇하게 바라본 소녀가 일부러 더 칭찬을 하며 아가들의 손을 씻겨준다.) 우움... 그럴까요오?? 우리 공주님, 왕자님은 무슨 책이 읽고싶어요오???(당신의 의도를 알아차린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말한다.) -
397 봄주 ◆jxtq/UiSg2 (Bu.IJ1pSNc) 2021. 1. 5. 오후 10:07:35#히히, 시후주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라구~!!!(맞뽀뽀 ❤️3❤️)
#응응!! 열심히 버티다보면 금방 올거야..!!!!(꼬옥❤️) -
398 시후주 ◆oEH32XWGnI (iUKmeearT.) 2021. 1. 5. 오후 10:14:17>>396
안 좋아하는게 싫어하는거지..이 능구렁이... ( 소녀가 이상하다는 듯 하는 말에 눈을 지그시 뜬 소년이 웅얼거리며 말한다.) 하여튼.. 내 마음이 아가들 볼 때마다 사르르 녹아버린다니까. ( 뽀뽀를 해주고 난 소년은 소녀에게 정말 버틸 수가 없다는 듯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 이게 다 엄마의 교육 덕분이지. 여보가 철저하게 가르쳤잖아. ( 소녀가 아가들의 손을 씻겨주는 것을 보며 지난날의 기억들을 떠올리는 소년이었다.) 해님과 달님 어때요?? (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하는 말에 아가들이 고민하는 동안 슬쩍 아무 동화나 꺼내보는 소년이었다.) 우리 아가들도 수아, 수현이 둘이니까~ (아가들을 품에서 둥가둥가 해주며 거실로 향하던 소년이 나름 생각해서 꺼낸 이야기라는 듯 웃으며 말한다. 아가들도 ' 해님!!' '달님!!' 하고 옹알이를 열심히 했다.) -
399 시후주 ◆oEH32XWGnI (iUKmeearT.) 2021. 1. 5. 오후 10:15:01# 나두나두!! 여태껏 그래온 것처럼!!(쓰담❤️)
# 생각보다 얼마 안 남았다구!!(꼬옥❤️)
# 맞다, 내일 엄청 춥다니까 잘 챙겨 입어야해!! -
400 봄주 ◆jxtq/UiSg2 (Bu.IJ1pSNc) 2021. 1. 5. 오후 10:26:00>>398
흐응, 안좋아하는대신 사랑하는데에???(눈을 지그시 뜬 당신이 웅얼거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씨익, 웃더니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이렇게 사랑스러운데, 당연한거지이~(해맑은 미소를 짓는 아가들을 애정가득한 눈으로 바라본 소녀가 아가들의 볼을 콕, 하고 누르며 말한다.) 우움.. 어때요오??? 우리 아가들도 해님, 달님 이야기 듣고싶어요오???(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아가들을 향해 묻자 그런 엄마의 목소리를 들은 아가들이 "쪼아!!!" "수아눈 해님 달님 쪼아!!!" 라고 소리친다.)알았어요~ 그럼 해님 달님으로 결정이네요오!!!(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 소녀가 책장에서 동화책을 꺼내온다.) -
401 봄주 ◆jxtq/UiSg2 (Bu.IJ1pSNc) 2021. 1. 5. 오후 10:26:58#응응!!! 여태처럼!!(비비적❤️)
#맞아맞아!!! 쫌만 버티면된다구~!!!(맞꼬옥❤️)
#응응, 시후주도 잘 챙겨입어요오!!!!(쓰담❤️) -
402 시후주 ◆oEH32XWGnI (iUKmeearT.) 2021. 1. 5. 오후 10:34:06>>400
....... 진짜 능구렁이라니까....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하는 말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소년은 바닥을 콩콩 두드리며 또 졌다는 듯 중얼거린다.) 그럼그럼, 여보야 얼굴이 보여서 그런가 더 사랑스럽기도 하구~ ( 소녀가 볼을 콕 누르는 것을 부럽다는 듯 바라보며 소년이 동의를 하듯 고개를 끄덕인다.) 아가들도 아빠가 고른게 좋다니까 다행이네~ ( 소년은 얌전히 아가들을 품에 안고 쇼파에 앉는다. 소녀가 책을 가져오는 동안 아가들을 쇼파에 얌전히 앉혀두곤 흐뭇하게 볼을 간질거린다.) 아, 엄마 왔다. 이제 이야기 시작하겠네~ -
403 시후주 ◆oEH32XWGnI (iUKmeearT.) 2021. 1. 5. 오후 10:35:08# 응!! 시후주도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해야지!! 고생이야, 고생~!(뽀뽀❤️3❤️)
# 봄주 볼 생각하면 힘이 나니까 버틸 수 있지~! -
404 봄주 ◆jxtq/UiSg2 (Bu.IJ1pSNc) 2021. 1. 5. 오후 10:52:36#오래오래 건강해야하니까 아프면안되다구우!!!!(맞뽀뽀 ❤️3❤️.
#히히, 나도 시후주 생각하면서 버틸거라고우!!!!(비비적❤️)
#우우... 나 이제 자러가야해요오... 내일 또 만나!!! -
405 시후주 ◆oEH32XWGnI (iUKmeearT.) 2021. 1. 5. 오후 10:56:03# 응응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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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시후주 ◆oEH32XWGnI (0mE1/ldqhs) 2021. 1. 6. 오후 4:58:24시후와 봄이 659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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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시후주 ◆oEH32XWGnI (0mE1/ldqhs) 2021. 1. 6. 오후 9:31:59#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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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봄주 ◆jxtq/UiSg2 (HICCdh3MoI) 2021. 1. 6. 오후 9:47:07>>402
어라아?? 사랑한다는말이 별론가아???(자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당신이 바닥을 콩콩 두드리며 졌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거리며 웃더니 고개를 갸웃거린다.)그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우리 아가들은 사랑스럽다구요, 바보 아빠~(당신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자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아가들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말한다.)(당신이 볼을 간질거리자 꺄르르 웃으며 "간지러어!!!" "꺄아!!!" 하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던 아가들이 소녀가 책을 가져오자 초롱거리는 눈으로 책을 바라본다.)흐흥, 그럼 어디 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오???(콧잔등을 찡긋거린 소녀가 쇼파 앞 러그에 앉더니 책장을 아가들 쪽으로 편친채 책을 읽어내려가기 시작한다.) -
409 봄주 ◆jxtq/UiSg2 (HICCdh3MoI) 2021. 1. 6. 오후 9:47:27#갱신!!!!
#오늘도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야아!!!!(꼬옥❤️) -
410 시후주 ◆oEH32XWGnI (0mE1/ldqhs) 2021. 1. 6. 오후 9:51:10>>408
후우...그런거 아니라는거 알면서.. (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키득거리자 한숨을 푹 내쉰 소년이 고개를 살살 저으며 중얼거린다.) 아주, 우리 아가들 그냥 귀여워서 볼을 한입씩 먹어버려야 할 것 같네~ ( 소녀가 책을 가지고 오는 동안 볼을 비비적대고 장난을 치던 소녀는 아가들이 초롱거리는 눈으로 엄마와 책을 바라보자 장난스레 볼에 뽀뽀를 해주곤 아가들을 얌전히 자리잡게 도와준다.) ( 아가들이 엄마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초롱초롱해지는 것을 본 소년은 방긋 웃고는 슬그머니 빠져나와선 오븐으로 향한다. 혹여라 쿠키가 타기라도 할까 오븐을 열어선 쿠키의 상태를 확인한 소년은 조금만 더 구우면 되겠다는 생각을 하며 슬그머니 소녀의 옆에 돌아와서 앉고는 소녀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다.) -
411 시후주 ◆oEH32XWGnI (0mE1/ldqhs) 2021. 1. 6. 오후 9:51:58# 어서와, 봄주!!(꼬옥❤️)
# 나도 좋은 하루야!! 눈이 엄청 와!! 봄주도 많이 와?? (비비적❤️) -
412 봄주 ◆jxtq/UiSg2 (HICCdh3MoI) 2021. 1. 6. 오후 10:07:41>>410
으응?? 난 또~ 별로인줄 알았네에~(한숨을 푹 내쉰 당신이 고개를 살살 저으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며 어깨를 으쓱인다.)아빠가 우리 공주님 왕자님 볼을 먹어버리기전에 얼른 읽어야겠는걸~!!(아가들의 볼에 뽀뽀를 하는 당신과 맑은 웃음소리를 내는 아가들을 흐뭇하게 바라본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하며 자리를 잡고 앉는다.) 머리에 광주리를 진 어머니가 산길을 걸어가고있는데, 호랑이가 나타나서~(오븐을 확인한 당신이 자신의 옆에 앉아 어깨에 머리를 기대자 씨익, 미소를 지은 소녀가 '어흥!! 떡 하나 주면 안잡아먹지!' 라고 써있는 대목을 손가락으로 가리킨채 읽어주라는듯 당신을 바라본다.) -
413 봄주 ◆jxtq/UiSg2 (HICCdh3MoI) 2021. 1. 6. 오후 10:08:44#응응!!! 여기도 많이오고있어요오...!!!(꼬옥❤️)
#우우... 덕분에 엄청 추웠다구~(비비적❤️. -
414 시후주 ◆oEH32XWGnI (0mE1/ldqhs) 2021. 1. 6. 오후 10:14:26>>412
그럼그럼~ 우리 아가들 볼 지켜주려면 얼른 읽어야 한다구~ ( 소녀의 말에 웃음을 터트린 소년이 냠냠 소리를 내며 장난을 치고는 맞장구를 친다.) 어흥~!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소년은 용케 소녀의 눈치를 읽었는지 눈을 번뜩이더니 아가들을 덮치려는 듯 두 팔을 벌리며 혼신의 연기를 해보이곤 미소를 지어보인다. 아가들은 ' 아뿌우!! ' '아뿌우!!' 하면서 조용히 하라는 듯 손짓했지만.) ...알았어.. ( 처량한 꼴로 변한 소년은 얌전히 소녀의 옆으로 돌아와선 축 늘어진다.) ...엄마가 해달래.. -
415 시후주 ◆oEH32XWGnI (0mE1/ldqhs) 2021. 1. 6. 오후 10:15:00# 내일은 조심해서 나가야겠다! 천천히 조심조심!(뽀뽀❤️3❤️)
# 아구, 고생해써... 내일은 더 춥다는데 큰일이네...!(비비적❤️) -
416 봄주 ◆jxtq/UiSg2 (HICCdh3MoI) 2021. 1. 6. 오후 10:24:09>>414
(자신이 가리킨 대목을 읽으며 팔을 벌린채 아가들을 덮치려하는 당신을 보고 맑은 웃음소리를 내던 소녀는 조용히하라는듯 손짓을 하는 아가들을 보더니 키득거리며 웃는다.)알았어, 알았어~ 그럼 엄마가 재밌게 읽어줄게요오~(처량하고 얌전히 자신의 옆에 돌아온 당신이 추욱 늘어지자 작은 웃음소리를 내며 당신의 입술에 뽀뽀를 함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하고는 다시 책을 읽어주기 시작한다.) -
417 봄주 ◆jxtq/UiSg2 (HICCdh3MoI) 2021. 1. 6. 오후 10:25:05#응응!!! 천천히 조심조심!!!!(맞뽀뽀 ❤️3❤️)
#우우우... 옷 따뜻하게 입어야겠어어...(꼬옥❤️) 시후주도 꼭! 따뜻하게 입기야아!!!!(비비적❤️. -
418 시후주 ◆oEH32XWGnI (0mE1/ldqhs) 2021. 1. 6. 오후 10:33:10>>416
( 추욱 늘어졌던 소년은 소녀의 뽀뽀를 받고는 다시 생기가 돌기 시작해선 환한 미소를 지은체, 이야기에 집중하는 아가들과 이야기를 들려주는 소녀를 흐뭇한 눈으로 바라본다. 그렇게 이야기가 막바지가 될 즈음 주방에서 띠링~ 하는 맑은 소리가 울려퍼진다.)앗! 그새 쿠키가 다 됐네~ 슬슬 쿠키를 꺼내러 가볼까요? (소년은 벌떡 일어서선 아가들을 품에 안고는 장난스레 말한다.) 여보야, 오븐에서 트레이 꺼낼 때, 주방장갑 쓰는거 알지? 안그러면 손다친다? ( 소년은 걱정스럽게 소녀에게 말하며 조심하라는 듯 주의를 준다.) 자, 그러면 쿠키 먹으러 가자~ -
419 시후주 ◆oEH32XWGnI (0mE1/ldqhs) 2021. 1. 6. 오후 10:34:21# 응응!! 시후주도 감기 안 걸리고 넘어지지 않게 조심 엄청 할거라구~!(꼬옥❤️)
# 건강하게 또 일상 돌려야지!!(쓰담❤️) -
420 봄주 ◆jxtq/UiSg2 (HICCdh3MoI) 2021. 1. 6. 오후 10:47:32>>418
그렇게, 오누이는 해님과 달님이 되어 행복하게 살았답니다~(이야기를 마무리 지은 소녀는 때마침 주방에서 띠링~ 하는 소리가 들려오자 책을 탁자위에 올려놓고는 자리에서 일어난다.)와아~ 드디어 우리 아가들이 열심히 만든 쿠키가 완성됐네에????("쿠키 다된고야??" "수혀니, 얼르은 쿠키 머꼬시퍼!!!" 당신에게 안긴채 주방을 바라본 아가들이 기대감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며 주방으로 향한다.)네네~ 알겠습니다아~!!!(당심의 걱정스러운 말을 들은 소녀가 웃응기어린 목소리로 말하고는 오븐용장갑을 낀채 오븐을 연다.) -
421 봄주 ◆jxtq/UiSg2 (HICCdh3MoI) 2021. 1. 6. 오후 10:48:03#좋아좋아~!!!! 꼭꼭 건강해야한다구~!!!(맞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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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시후주 ◆oEH32XWGnI (0mE1/ldqhs) 2021. 1. 6. 오후 10:58:27>>420
그래그래, 쿠키 다된거야~ 우리 수아랑 수현이가 만든 쿠키~ ( 아가들이 품에 안겨선 내는 말에 맞장구를 쳐주며 키득거린 소년은 소녀와 함께 주방으로 향한다.) 우리 여보야는 가끔 엉성하니까 걱정이 된단 말이지~( 소녀가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답하며 장갑을 끼는 동안 소년은 걱정된다는 듯 말한다. ) 와, 벌써부터 냄새가 좋은걸?? 진짜 맛있게 됐나보다! (소년은 아가들에게 둥가둥가를 해주며 잘 보고 있으라는 듯 말한다. '꾸끼!!''꾸끼!!'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 것을 보며 아가들이 입을 모아 외치곤 함박웃음을 지어보인다.) -
423 시후주 ◆oEH32XWGnI (0mE1/ldqhs) 2021. 1. 6. 오후 10:59:09# 응응!!! 다치지 말구~ 아프지 말구~ (쓰담❤️)
# 우우 벌써 11시야...진짜아~(꼬옥❤️) -
424 봄주 ◆jxtq/UiSg2 (HICCdh3MoI) 2021. 1. 6. 오후 11:15:16#우우우... 시후주 나 이제 자러가야해요오.... 내일 따뜻하게입고 내일 봐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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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시후주 ◆oEH32XWGnI (0mE1/ldqhs) 2021. 1. 6. 오후 11:15:35# 잘 자구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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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시후주 ◆oEH32XWGnI (E/UeD3iTmE) 2021. 1. 7. 오후 6:03:00시후와 봄이 660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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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봄주 ◆jxtq/UiSg2 (T47vvNO3sA) 2021. 1. 7. 오후 9:50:45>>422
아니거든, 바보 여보야!(당신이 걱정된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입술을 삐죽거리며 말한다.) 흐흥~ 되게 잘됬는데에??(오븐을 연 소녀가 슬쩍 먼저 쿠키의 상태를 확인하더니 씨익, 웃으며 말하고는 조심스럽게 트레이를 꺼낸다.)짜잔, 우리 아가들이 처음으로 만든 쿠키가 완성됐답니다아!!!(트레이를 꺼낸 소녀가 김이 모락모락나는 쿠키를 아가들에게 보여주며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조심스럽게 식탁위에 올려놓는다.) -
428 봄주 ◆jxtq/UiSg2 (T47vvNO3sA) 2021. 1. 7. 오후 9:51:10#갱신!!!!
#오늘도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야아!!!!(꼬옥❤️) -
429 시후주 ◆oEH32XWGnI (E/UeD3iTmE) 2021. 1. 7. 오후 9:55:49>>427
여보 바보는 맞는데~ ( 소녀가 입술을 삐죽거리며 하는 말에 씨익 웃어보인 소년이 능청스런 답을 돌려준다.) 그러게, 우리 아가들이랑 여보야 정성이 듬뿍 들어가서 맛있게 된 모양이야.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쿠키들을 보며 소년은 소녀의 말에 동의를 하듯 고개를 끄덕여보인다.) '꾸끼!!!''꾸끼!!'( 아가들은 트레이 위의 쿠키들을 보며 손을 뻗으려고 발버둥쳤고 그런 아가들을 간신히 안은 체 소년이 웃어보인다.) 아가들이 트레이에 데일지도 모르니까 여보야는 쿠키를 그릇에 담아줄래요?? -
430 시후주 ◆oEH32XWGnI (E/UeD3iTmE) 2021. 1. 7. 오후 9:56:29# 나도 봄주를 만나서 좋은 하루야!!(비비적❤️)
# 오늘 엄청 추웠지?? 고생했어!!(뽀뽀❤️3❤️) -
431 봄주 ◆jxtq/UiSg2 (T47vvNO3sA) 2021. 1. 7. 오후 10:13:54>>429
....치이(씨익 웃은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몸을 움찔거리더니 이내 치이, 하는 소리를 낸다.)(트레이 위의 쿠키를 향해 손을 뻗으려 발버둥치는 아가들을 본 소녀가 못말린다는듯 키득키득 웃는다.)네네~ 알았어요, 조금만 더 힘내요 여보야.(트레이를 아일랜드바 위로 가져간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하고는 아가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접시와 컵을 꺼내온다.)아빠안힘들게 얌전히 기다리는 아가들에게는 예쁜 접시에 담긴 맛있는 쿠키와 예쁜 컵에 담긴 우유를 줄건데에~ 누가누가 얌전히 기다리려나아~(아직 뜨거운 쿠키를 잠시 식히려 놓아둔 소녀가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며 작은 웃음소리를 내며 말한다.) -
432 봄주 ◆jxtq/UiSg2 (T47vvNO3sA) 2021. 1. 7. 오후 10:14:41#우우... 엄~청 춥더라구우...(비비적❤️) 덕분에 출퇴근할때 고생했지뭐야아~!!!(꺄르르)
#시후주도 고생했어요오!!!!(맞뽀뽀 ❤️3❤️) -
433 시후주 ◆oEH32XWGnI (E/UeD3iTmE) 2021. 1. 7. 오후 10:22:35>>431
왜, 왜??? 난 여보가 너무 좋은 여보 바보인데?? ( 소녀가 움찔거리며 치이 하는 소리를 내자 싱글벙글 웃으며 왜 그러냐는 듯 고개를 연신 갸웃거리는 소년이었다.) 읏차, 우리 아가들 다치면 안되니까 아빠가 힘내야지~ ( 소녀가 버둥거리는 아가들을 보며 하는 말에 고개를 힘껏 끄덕인 소년은 소녀가 준비하는 것을 아가들과 함께 구경한다.) ' 어무아...!' ( 소녀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움직임이 뚝 멈춘 아가들이 침을 꼴깍 삼키며 쿠키를 바라본다.) 여보야, 너무 기다리게 하면 아가들이 삐질수도 있겠는걸? 아까부터 침을 꼴깍 꼴깍 삼키고 있다구 ~ (소년은 아가들의 모습이 너무 귀여운지 헤벌쭉한 미소를 짓고 있다가 더이상 기다리게 하면 곤란하다는 듯 슬쩍 말을 건낸다.) 엄마~ 얼른 주세요~ 하자~ ('어무아~! 쿠키이!!' 하고 아빠를 따라 합창하는 아가들이었다.) -
434 시후주 ◆oEH32XWGnI (E/UeD3iTmE) 2021. 1. 7. 오후 10:23:23# 진짜 고생했겠다.. 시후주도 추워서 고생했네.. (비비적❤️)
# 내일까진 더 춥다니까 더 잘챙겨입는거야!! (꼬옥❤️) -
435 봄주 ◆jxtq/UiSg2 (T47vvNO3sA) 2021. 1. 7. 오후 10:44:51>>433
..알았다구우..(싱글벙글 웃으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당신을 본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우와~ 우리 공주님, 왕자님 엄청 착하네에??? 그럼 조금만 기다려요! 엄마가 금방 쿠키랑 우유 줄게요오~!!!(움직임이 뚝 멈춘 아가들이 침을 꼴깍거리더니 당신의 말을 따라하는것을 본 소녀가 귀여워죽겠다는듯이 키득키득 웃더니 적당히 식은 쿠키를 접시에 예쁘게 담아 우유와 함께 식탁으로 가져간다.)짜잔, 주문하신 쿠키와 우유나왔습니다아!!(아가들의 앞에 쿠키와 우유를 놓아준 소녀가 아가들의 볼에 한번씩 뽀뽀를 한다.) -
436 봄주 ◆jxtq/UiSg2 (T47vvNO3sA) 2021. 1. 7. 오후 10:45:28#우우우... 내일까지 꼭꼭 따뜻하게 입고 건강하게 다시 만나는거야아!!!!(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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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시후주 ◆oEH32XWGnI (E/UeD3iTmE) 2021. 1. 7. 오후 10:52:50>>435
후후, 여보 귀엽다~ ( 소녀가 웅얼거리듯 하는 말에 환한 미소를 지어보인 소년이 키득거리며 속삭인다.) (소녀가 칭찬을 하며 준비를 하는 동안 아가들은 조용히 엄마손만 바라보며 얌전히 기다린다. 그것을 지켜보며 숨죽여 웃던 소년은 아가들을 얌전히 먹을 수 있게 놓아준다.) 자, 아가들 맛있게 꼭꼭 씹어서 먹도록 해요. 어디, 아빠도 한번 먹어볼까~ ( 아가들에게 주고 남은 것 중 하나를 집어든 소년이 오물거리며 맛을 본다.) 와, 진짜 아빠보다 잘 만들었는걸?? 아빠도 이런 맛 못내는데 !! 엄마랑 아가들이 대단하네~ (소년은 놀랐다는 듯 연신 박수를 치며 아가들과 소녀를 띄워준다. 아가들은 그런 아빠를 보며 꺄르르 웃는다.) -
438 시후주 ◆oEH32XWGnI (E/UeD3iTmE) 2021. 1. 7. 오후 10:54:09# 응응!! 건강하게 다시 만나는거야!! 언제나처럼!!(뽀뽀❤️3❤️)
# 우.. 시간 너무 빠르다아~!!! -
439 봄주 ◆jxtq/UiSg2 (T47vvNO3sA) 2021. 1. 7. 오후 11:03:24#조아요오!!!!(맞뽀뽀 ❤️3❤️)
#우우웅... 맞아아... 이제 ㅅ사러갈시간이야아..(비비적❤️)
#내일 또 만나요오!!!! -
440 시후주 ◆oEH32XWGnI (E/UeD3iTmE) 2021. 1. 7. 오후 11:07:48# 잘자구 내일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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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시후주 ◆oEH32XWGnI (UwALxZ9Y12) 2021. 1. 8. 오후 4:41:51시후와 봄이 66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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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시후주 ◆oEH32XWGnI (3wn3JVMGFo) 2021. 1. 8. 오후 9:34:30#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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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봄주 ◆jxtq/UiSg2 (TLLxO6tHIg) 2021. 1. 8. 오후 10:31:50>>437
(환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키득거리며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살짝 흘겨본다.) 헤에, 엄청 맛있나보네~ 우리 아가들도 얼른 먹자구요~!!!(쿠키를 하나 오물거린 당신이 박수를 치며 말하는것을 듣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아가들의 볼을 톡, 하고 건들자 맑은 웃음소리를 낸 아가들이 "잘먹게쑵니다아!!!" 라고 말하고는 쿠키를 와앙, 하고 오물거린다.)오구오구, 맛있어요오? 얼굴에 다 묻혔네 우리 공주님, 왕자님.(아가들의 볼에 묻는 부스러기를 떼준 소녀가 웃음기어린 다정한 목소리로 말한다.) -
444 봄주 ◆jxtq/UiSg2 (TLLxO6tHIg) 2021. 1. 8. 오후 10:32:13#갱신!!!!!
#즐거운 금요일이야 시후주우!!!!!!!(꼬옥❤️) -
445 시후주 ◆oEH32XWGnI (3wn3JVMGFo) 2021. 1. 8. 오후 10:34:27>>443
어라라, 왜 그런 눈으로 봐요? 사랑스런 여보야? (소녀가 자신을 흘겨보자 부드럽게 눈웃음을 지어보인 소년이 태연하게 말을 건다.) 응, 엄청 맛있어. 얼른 먹어봐. ( 소녀가 키득거리며 웃고는 아가들에게 해주는 말에, 맞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 소년이었다. 아가들이 와앙하고 쿠키를 오물거리는 모습을 흐뭇한 눈으로 바라보는 것은 덤이었다.) 자, 여보야도 먹어봐. 만드느라 고생했잖아. ( 소년은 쿠키 하나를 집어선 은근슬쩍 소녀의 옆으로 와선 소녀의 입가로 가져가준다.) -
446 시후주 ◆oEH32XWGnI (3wn3JVMGFo) 2021. 1. 8. 오후 10:34:55# 어서와, 봄주!!(비비적❤️)
# 오늘도 추웠지?? (꼬옥❤️) 오늘은 어땠어요? (쓰담❤️) -
447 봄주 ◆jxtq/UiSg2 (TLLxO6tHIg) 2021. 1. 8. 오후 10:54:38>>445
...능구렁이.(눈웃음을 지은 당신이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한다.)응, 알았어요오.(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는 자신이 좋아하는 쿠키보다 아가들이 맛있게 먹는모습이 더 좋은듯 흐뭇하게 아가들을 바라보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으응? 고마워요 여보야~!!(아가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소녀는 쿠키를 집어 은글슬쩍 자신에게 다가온 당신이 쿠키를 입가로 가져오자 베시시, 웃으며 말하고는 쿠키를 받아먹는다.) -
448 봄주 ◆jxtq/UiSg2 (TLLxO6tHIg) 2021. 1. 8. 오후 10:55:16#우웅~ 오늘은 조금 정신없는 하루였어요오...(비비적❤️)
#시후주는 어땠아요오????(쓰담❤️) -
449 시후주 ◆oEH32XWGnI (3wn3JVMGFo) 2021. 1. 8. 오후 11:00:32>>447
여보 닮아서 그래. ( 소녀가 중얼거리는 말에 어깨를 으쓱인 소년이 키득거리며 말한다.) 아구 귀여워~ 우리 여보야도 되게 잘 먹네~ ( 소년은 눈웃음을 짓고는 소녀의 입가에 묻은 가루를 손가락으로 집어 입으로 가져가며 아까 소녀가 아가들에게 한 것처럼 그대로 돌려준다. 그리곤 소녀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는다. ) 오늘도 고생했네~ 아가들 만족시키려고 애썼잖아. ( 아가들이 맛있게 오물오물거리며 먹고 있는 것을 보며, 소녀가 대견하다는 듯 볼을 살살 매만져준다.) 우리 여보야한테 보상이라도 해줘야 하려나? -
450 시후주 ◆oEH32XWGnI (3wn3JVMGFo) 2021. 1. 8. 오후 11:01:09# 아구, 고생했어요!! 이제 푹 쉬자!!(꼬옥❤️)
# 보일러가 난리나서..고치느라 진이 빠졌어요.. (비비적❤️) 그래두 지금은 고쳐서 따끈하게 있지요!! -
451 봄주 ◆jxtq/UiSg2 (TLLxO6tHIg) 2021. 1. 8. 오후 11:18:25#우우우... 시후주도 고생했어요오!!!(쓰ㅏㅁ❤️) 보일러 고쳐서다행이야아!!(꼬옥❤️)
#우우.. 나 이만 자러가야할거삭ㅌ아요오... 내일은 오래오래 봐요오!!!! -
452 시후주 ◆oEH32XWGnI (3wn3JVMGFo) 2021. 1. 8. 오후 11:20:25# 응응!! 내일은 오래오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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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시후주 ◆oEH32XWGnI (cPISnnEYic) 2021. 1. 9. 오후 12:49:31시후와 봄이 66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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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봄주 ◆jxtq/UiSg2 (1j9Q4/IBlg) 2021. 1. 9. 오후 2:49:34>>449
내가 여보야를 닮은 거거든?(어깨를 으쓱인 당신이 키득거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입술을 삐죽거린다.) 우리 아가들이 만든거라서그런지 엄~청 맛있는거얼????(자신의 입가에 묻은 가루를 떼주는 당신에게 고맙다는듯이 눈웃음을 지은 소녀가 당신의 쓰다듬을 받으며 베시시 웃는다.)여보야도 오늘 준비해주느라 고생했어요오~!!(아가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쿠키를 오물거리던 소녀는 대견하다는듯이 자신의 볼을 살살 매만지는 당신의 손길이 느껴지자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 보상? 흐응... 보상이라아~(당신의 말이 들려오자 눈을 조금 크게 뜨던 소녀가 잠시 고민을 하더니 이내 씨익, 미소를 짓는다.)보상으로 셋째는 어때?(당신에게만 들릴정도로 작은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한 소녀가 키득키득 웃더니 "엄무 우유 더죠!!!" "수아도 더죠!!!" 라고 소리치는 아가들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자리에서 일어나 아가들의 컵에 우유를 더 따라준다.) -
455 봄주 ◆jxtq/UiSg2 (1j9Q4/IBlg) 2021. 1. 9. 오후 2:49:55#갱신!!!!!
#야호!!! 즐거운 주말이야 시후주우!!!!!!(꼬옥❤️) -
456 시후주 ◆oEH32XWGnI (cPISnnEYic) 2021. 1. 9. 오후 3:04:47>>454
뭐, 서로 닮은걸로 하면 되는거 아니겠어? ( 소녀가 입술을 삐죽거리며 하는 말에, 소년은 선심쓴다는 듯 히죽 웃으며 대꾸한다.) 그러니까 말이야. 우리 아가들이 나중에 과자집을 차린다고 하더라도 안 밀어줄 이유가 없겠어. (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하는 말에 소년도 키득거리며 웃어보이곤 태연하게 팔불출끼를 뽐낸다.) 뭐, 여보랑 아가들을 위해서라면 이런건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까. (언제든 맡겨만 달라는 듯 환한 미소를 지어보인 소녀의 콧잔등을 매만져주며 속삭인다.)....후, 여보... 그거 오늘이라도 가능하거든? (소녀가 속삭이듯 말한 것을 들은 소년이 눈을 빛내더니 덥석 뒤에서 소녀를 끌어안고는 귓가에 속삭인다.) 아가들도 얼른 쑥쑥 크렴. 아마도 곧 동생이 생길지도 몰라. ( 소녀가 아가들에게 우유를 주는 모습을 보며 의미심장한 미소와 함께 중얼거린다.) -
457 시후주 ◆oEH32XWGnI (cPISnnEYic) 2021. 1. 9. 오후 3:05:24# 야호!! 즐거운 주말이야, 봄주!! (뽀뽀❤️3❤️)
# 잠은 잘 자구, 점심도 먹었어요?? (쓰담❤️) -
458 봄주 ◆jxtq/UiSg2 (1j9Q4/IBlg) 2021. 1. 9. 오후 3:22:59>>456
(당신이 선심쓴다는듯 히죽 웃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막상 할말이 없는듯 입술만 삐죽거린다.)아가들이 하고싶나고한다면야 당연히 밀어줘야지이.(키득거리며 웃은 당신이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아가들을 향해 엄마미소를 지으며 말한다.)(자신의 말을 듣고 눈을 빛낸 당신이 자신을 덥썩 끌어안고는 귓가에 속삭이더니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것을 본 흘끗, 본 소녀가 못말린다는듯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 -
459 봄주 ◆jxtq/UiSg2 (1j9Q4/IBlg) 2021. 1. 9. 오후 3:23:39#잠도 잘 자구 맛있는 토스트도 먹었지요오!!!!!(꺄르르)(비비적❤️)
#우리 시후주는 어땠으려나아????(쓰담❤️) -
460 시후주 ◆oEH32XWGnI (cPISnnEYic) 2021. 1. 9. 오후 3:27:41>>458
(소녀가 할말이 없는 듯 대꾸도 못하고선 입만 삐죽거리자, 그저 맑은 웃음소리만 들려줄 뿐인 소년이었다.) 아가들이 하고 싶은게 있다면 뭐든 다 해주겠지만 말이야. (소녀가 아가들을 향해 엄마미소를 지으며 하는 말에 열정을 불태우는 소년이었다.) .... 후, 셋째가 넷째까지 되어버릴지도 모르지만... 여보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나 힘낼테니까? ( 소녀가 아가들에게 우유를 모두 다 따라주자 그런 소녀의 귓볼을 아가들 몰래 살짝 오물거린 소년이 귓가에 소녀만 들으라는 듯 속삭인다. 자연스럽게 소녀의 허리를 감싸안고 있는 소년이었다. 아가들은 그런 엄마 아빠도 모르는 체 해말게 과자를 먹고 있었지만.) -
461 시후주 ◆oEH32XWGnI (cPISnnEYic) 2021. 1. 9. 오후 3:28:43# 잘했어요, 봄주!! (비비적❤️)
# 시후주도 잠도 잘 자구, 똑같이 토스트로 배도 채웠지!!(쓰담❤️) 이제 느긋하게 쉬는 일만 남았다구~ -
462 봄주 ◆jxtq/UiSg2 (1j9Q4/IBlg) 2021. 1. 9. 오후 3:39:54>>460
맞아맞아, 나쁜 행동들은 빼고 말이야.(열정을 불태우는 당신을 귀엽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하고는 작은 웃음소리를 낸다.)...으응? 넷째?(아가들에게 우유를 따라준 소녀는 자신의 귓볼을 살짝 오물거리는 당신의 행동에 몸을 부르르 떨더니 이내 당신의 속삭임이 들려오자 눈을 왕방울만하게 뜬다.)에..에이, 설마. 또 쌍둥이겠어어???(설마, 하는 표정을 지은 소녀가 반신반의하는 미소를 짓는다.) -
463 봄주 ◆jxtq/UiSg2 (1j9Q4/IBlg) 2021. 1. 9. 오후 3:40:52#오구오구, 우리 시후주도 참 잘했어요오!!!!!(비비적❤️)
#히히, 느긋하게 일상을 돌리면서 힐링하자구요오!!!(뽀뽀 ❤️3❤️) -
464 시후주 ◆oEH32XWGnI (cPISnnEYic) 2021. 1. 9. 오후 3:47:24>>463
그렇지, 나쁜 행동들은... 아마도 여보야가 혼쭐을 내주겠지...! (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하는 말에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은 소년이 장난스럽게 말을 덧붙인다.) 뭐, 또 쌍둥이일 확률은 극히 적겠지만... ? 혹시 모르니까...? ( 넷째 이야기에 눈이 왕방울만 해진 소녀가 반신반의한 미소를 지어보이자 소녀의 배를 손으로 살살 어루만지며 어깨를 으쓱인다.) 왜, 또 쌍둥이면 힘들 것 같아?? ( 장난스레 소녀의 머리카락에 머리를 비비적댄 소년은 가볍게 물음을 던진다. 아가들도 '쌍둥이'라는 말에 의아한 듯 눈을 깜빡이며 소녀를 바라본다.) -
465 시후주 ◆oEH32XWGnI (cPISnnEYic) 2021. 1. 9. 오후 3:48:50# 히히, 칭찬 받으려면 뭐든 못 하겠어~!(꼬옥❤️)
# 좋아좋아!! 날도 추우니까 따뜻하게!!! (쓰담❤️) -
466 봄주 ◆jxtq/UiSg2 (1j9Q4/IBlg) 2021. 1. 9. 오후 3:56:40>>464
아빠도 같이 혼내주겠지이???(부드러운 미소를 지은 당신이 장난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음.... 힘들기야 힘들겠지만.. 그만큼 기쁨도 두배가 아닐까??? 우리 공주님, 왕자님을 가졌을때 그랬으니깐.(자신의 배를 살살 어루만지던 당신이 자신의 머리카락에 머리를 히비적대고는 가볍게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잠시 고민을 하더니 눈을 깜빡이며 자신을 바라보는 아가들을 향해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
467 봄주 ◆jxtq/UiSg2 (1j9Q4/IBlg) 2021. 1. 9. 오후 3:57:29#역시 시후주는 든든하다니까안!!!!(맞꼬옥❤️)
#히히, 맞아요오!!!!(비비적❤️) -
468 시후주 ◆oEH32XWGnI (cPISnnEYic) 2021. 1. 9. 오후 4:02:51>>466
뭐어.. 노력은 해봐야지. 마음은 아프겠지만.. ( 소녀의 웃음기 어린 목소리에 어쩔 수 없다는 듯 해맑게 웃어보인 소년이 다정하게 속삭인다.) 내가 옆에서 지난번처럼 많이 도와줄테니까 너무 걱정할 건 없다구. 아픈 것까지는 내가 어떻게 해줄 수 없지만.. ( 소녀가 아가들을 보며 베시시 웃어보이는 말에 소녀의 목덜미에 쪽하고 입술을 맞춰준 소년이 기분 좋은 듯 상냥하게 속삭인다.) 그래서, 얼른 아가들을 재울 생각을 해야하는걸까? ( 장난스럽게 귓가에서 '앙' 하고 무는 시늉을 해보인 소년이 맑은 웃음을 터트리며 키득거린다. 아가들은 엄마의 미소를 보고는 이내 다시 쿠키와 우유에 집중하는 듯 했다.) -
469 시후주 ◆oEH32XWGnI (cPISnnEYic) 2021. 1. 9. 오후 4:05:23# 우리 봄주도 완전 든든한걸??? (뽀뽀❤️3❤️)
# 봄주는 수도관 같은 건 괜찮았어요??? (꼬옥❤️) -
470 봄주 ◆jxtq/UiSg2 (1j9Q4/IBlg) 2021. 1. 9. 오후 4:17:14>>468
(어쩔수 없다는듯 해맑게 웃은 당신이 다정하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만족스럽다는듯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뭐어, 여보야가 그렇다니까 걱정안할게요오~!!!(자신의 목덜미에 쪽, 입을 맞춘 당신이 상냥하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기분좋은 웃음소리를 내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흐음.. 신나게 놀고, 쿠키도 먹고, 배도 부르면~(당신이 자신의 귓가를 앙, 하고 무는 시늉을하자 당신과 함께 맑은 웃음소리를 터트리던 소녀는 슬슬 졸린듯 눈을 비비적거리며 하품을 하는 아가들을 보고 중얼거리듯이 말하며 당신의 팔을 풀어내더니 아가들에게 다가간다.) 낮잠잘 시간이 다가오는거지.(웃음기어린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한 소녀는 때마침 툭, 하고 떨궈지는 아가들의 자그마한 머리를 손으로 받혀준다.) -
471 봄주 ◆jxtq/UiSg2 (1j9Q4/IBlg) 2021. 1. 9. 오후 4:17:57#히히, 예에~!!!! 시후주가 든든하다고 해줬다아!!!!(맞뽀뽀 ❤️3❤️)
#응응! 수도관은 문제 없다구요오~!!!(비비적❤️) -
472 시후주 ◆oEH32XWGnI (cPISnnEYic) 2021. 1. 9. 오후 4:28:21>>470
그래그래, 여보는 걱정할거 하나 없어. ( 소녀가 웃음소리를 기분좋게 흘리자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보이곤 머리를 살살 어루만져준다.) 에구구, 우리 아가들 소화되기 전에 자면 속에 안좋은데. ( 소녀가 머리를 받혀주는 것을 보곤 키득거린 소년이 아가들을 조심스럽게 품에 안아들며 둥가둥가 해준다. 완전히 잠들기 전에 잠시 깨워서 소화가 될때까지 안아주려는 모양이었다.) 여보야, 그릇만 담궈줄래요? 나는 아가들 소화 좀 되게 둥가둥가 좀 해주고 있을게요. 이러다 탈나면 안되니까. ( 품에 안은 체 연신 둥가둥가를 해주며 소녀에게 부탁한다는 듯 속삭인다. 아가들은 잠에 취해선 베시시 웃으며 아빠 품에 부비적대고 있었다.) -
473 시후주 ◆oEH32XWGnI (cPISnnEYic) 2021. 1. 9. 오후 4:29:21# 우리 봄주는 언제나 그랬지만~ (쓰담❤️)
# 그럼 다행이네~!!내일부턴 조금 따뜻해진다니까!! 무사히 넘어갔으니 잘 됐어!(비비적❤️) -
474 봄주 ◆jxtq/UiSg2 (1j9Q4/IBlg) 2021. 1. 9. 오후 4:35:30>>472
나는 여보야가 쓰담쓰담해주는게 제일 좋더라아~(부드러운 미소를 지은 당신이 자신의 머리를 살살 어루만져주자 베시시, 미소를 지은 소녀가 당신의 손에 머리를 비비적거린다.)응응, 알았어요. 아가들 소화 좀 잘시켜줘요 여보야아.(아가들을 조심스럽게 품에 안은 당신이 둥가둥가를 하며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더니 자그마한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하고는 그릇들을 싱크대로 가져간다.) -
475 봄주 ◆jxtq/UiSg2 (1j9Q4/IBlg) 2021. 1. 9. 오후 4:36:27#히히, 시후주도 언제나 든든했구~???(비비적❤️)
#응응!!! 우우... 얼른 봄이 찾아왔으면 좋겠다니까안!!!(뽀뽀 ❤️3❤️) -
476 시후주 ◆oEH32XWGnI (cPISnnEYic) 2021. 1. 9. 오후 4:41:26>>474
나는 그럴때 예쁘고 귀엽게 웃고 있는 여보야를 좋아해. (소녀가 자신의 손에 비비적거리며 하는 말에, 정성스레 머리를 매만져주던 손으로 볼까지 살살 어루만져준 소년이 작게 덧붙인다.) 응응, 나한테 맡겨둬. ( 소년은 자기에게 맡겨달라는 듯 말하곤 거실부터 안방, 아가방, 그리고 다시 거실로 움직이며 아가들을 둥가둥가 해준다.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아가들은 만족스런 미소와 함께 자그마한 트름을 했고, 소년은 흡족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아가들을 방으로 데려가 아가 침대에 눕혀준다. 눕혀주자마자 크게 하품을 한 아가들이 칭얼거리지도 않고 곤히 잠들자 소년은 슬금슬금 발소리를 죽여 방에서 나와 소녀에게로 향한다.) 여보야, 고생했어. 아가들 다 잠들었어. 트름도 하구. -
477 시후주 ◆oEH32XWGnI (cPISnnEYic) 2021. 1. 9. 오후 4:42:52# 맞아, 얼른 봄이 찾아와서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쓰담❤️)
# 봄이 오면 2주년도 금방 찾아오겠지만!! (맞뽀뽀❤️3❤️) -
478 봄주 ◆jxtq/UiSg2 (1j9Q4/IBlg) 2021. 1. 9. 오후 4:55:58>>476
(당신의 손에 머리를 비비적거리던 소녀는 자신의 머리를 만져주던 당신이 볼을 살살 어루만지고는 작게 덧붙이는것이 들려오자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뒷정리를 마치고 설거지를 하던 소녀는 아가들을 침대에 눕히고 슬금슬금 방을 빠져나온 당신이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몸을 돌려 당신을 바라본다.)아가들 재우느라 고생했어요, 여보야아~!!(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말한 소녀는 얼마남지않은 설거지를 마치더니 고무장갑을 벗는다.) -
479 봄주 ◆jxtq/UiSg2 (1j9Q4/IBlg) 2021. 1. 9. 오후 4:56:55#우우우.. 맞아아!!! 그래야 우리 시후주가 안추울테니까아!!!!(비비적❤️)
#히히, 맞아맞아!!!(꼬옥❤️. -
480 시후주 ◆oEH32XWGnI (la5e/FQJ6c) 2021. 1. 9. 오후 5:00:20>>478
( 설거지를 하고 있던 소녀가 자신을 바라보자 방긋 미소를 지어보인 소년이 다정하게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보이며 다가온다.) 여보야도 설거지 대신 해주느라 고생했어. 사실 설거지도 내가 하려고 했는데. ( 소녀를 품에 안아주려 하면서 눈웃음을 지어보이는 소년이었다.) 고생한 우리 여보야한테 상을 줘야하려나? (소녀의 이마에 쪽하고 입을 맞춰주려 하며 장난스럽게 윙크를 해보인다.) -
481 시후주 ◆oEH32XWGnI (la5e/FQJ6c) 2021. 1. 9. 오후 5:01:26# 고럼고럼!!! 둘 다 좋은거니까!! (쓰담♥)
# 생각보다 얼마 안 남았다구~ (뽀뽀♥3♥) -
482 봄주 ◆jxtq/UiSg2 (1j9Q4/IBlg) 2021. 1. 9. 오후 5:08:01>>480
준비는 여보야가 해줬으니까 뒷정리는 내가 해야한다구요오~(마지막으로 손을 씻고 뒤로 빙그르르 돌아선 소녀는 자신을 품에 안은 당신이 눈웃음을 짓자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흐흥, 무슨 상을 주려구요오???(자신의 이마에 쪽하고 입을 맞춰주려하던 당신이 장난스럽게 윙크를 하자 키득거리며 웃은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린다.) -
483 봄주 ◆jxtq/UiSg2 (1j9Q4/IBlg) 2021. 1. 9. 오후 5:08:48#고럼고럼!!!!(꺄르르)(비비적❤️)
#(베시시) 맞아맞아!!! 곧있으면 2주년이지요오~!!!(맞뽀뽀 ❤️3❤️) -
484 시후주 ◆oEH32XWGnI (la5e/FQJ6c) 2021. 1. 9. 오후 5:14:47>>482
후후, 하여튼 우리 여보야는 어쩜 이렇게 참한 신부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하는 말에 눈웃음을 지어보인 소년이 살며시 소녀를 끌어안으며 말한다.) 음... 확 얌얌 우리 여보야를 잡아먹어야 하나? (소녀가 고개를 귀엽게 갸웃거리자 소녀를 휙 공주님 안기로 안아들며 농담을 던진다.) 아니면 저녁에 맛있는걸 해줘야 하려나? 오늘 여보야 배터지게 먹게 해줘버릴까? (소녀를 안은 체 거실의 쇼파로 향하며 다정하게 말을 이어간다.) 무슨 상이 좋겠어? -
485 시후주 ◆oEH32XWGnI (pplhXnb0Q6) 2021. 1. 9. 오후 5:16:05# 마자아!! 벌써 2주년이 기대된다!! (꼬옥♥)
# 그때까지 둘 다 별탈없이 보내야 할텐데~ (쓰담♥) -
486 봄주 ◆jxtq/UiSg2 (1j9Q4/IBlg) 2021. 1. 9. 오후 5:21:07>>484
우움... 우리 여보야가 참한 신랑이라서???(눈웃음을 지으며 자신을 살짝 끌어안은 당신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자신을 공주님 안기로 안아든 당신이 거실의 쇼파로 향하며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당신의 목덜미에 쪽, 하고 입을 맞춘다.)둘 다 상으로 주면 안되려나아??? -
487 봄주 ◆jxtq/UiSg2 (1j9Q4/IBlg) 2021. 1. 9. 오후 5:21:36#히히, 둘 다 별탈없을거라구우~!!!!(비비ㅓㄱ❤️)
#시후주 나나나나 밥먹고올게요오!!! -
488 시후주 ◆oEH32XWGnI (cPISnnEYic) 2021. 1. 9. 오후 6:07:54>>486
하긴 내가 좀 참하긴 하지? ( 소녀가 눈웃음 섞인 말을 돌려주자 씨익 웃어보인 소년이 장난스레 대꾸한다.) 둘 다? 진짜 욕심쟁이네. ( 소녀를 데리고 쇼파에 털썩 앉은 소년이 놀랐다는 듯 말한다. 하지만 이내 다정한 미소를 지으며 소녀의 입술에 쪽하고 입을 맞춰준다.) 상관없지. 둘 다 해줘도 모자라니까 말이야. 우리 여보야를 얌~ 하고 잡아먹어야지! (소녀를 쇼파에 스르륵 눕히며 장난스럽게 말한 소년이 소녀를 내려다본다.) 여기서? -
489 시후주 ◆oEH32XWGnI (cPISnnEYic) 2021. 1. 9. 오후 6:08:21# 그래그래! 맛있게 먹고와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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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봄주 ◆jxtq/UiSg2 (7GzYkDkn5w) 2021. 1. 9. 오후 7:26:31>>488
(씨익 웃은 당신이 장난스레 대꾸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못말린다는듯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욕심쟁이라서 싫어?(소파에 털썩 앉은 당신이 놀랐다는듯이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키득거리며 말하던 소녀는 이내 다정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입술에 입을 맞추자 작은 웃음소리를 낸다.)(자신을 쇼파에 스르륵 눕힌 당신이 장난스럽게 말하며 자신을 내려보자 맑은 미소를 지은 소녀가 당신의 목에 팔을 감는다.)그래서 셋째가 좋아, 넷째가 좋아? -
491 봄주 ◆jxtq/UiSg2 (7GzYkDkn5w) 2021. 1. 9. 오후 7:26:44#다녀왔어요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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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시후주 ◆oEH32XWGnI (cPISnnEYic) 2021. 1. 9. 오후 7:38:01>>490
여보가 욕심쟁이던 아니던, 뭐가 되었든 좋아. ( 소녀가 키득거리며 물어오자 고개를 살살 저어보인 소년이 다정하게 속삭인다.) 음... 소박하게 말하자면 셋째, 욕심을 내서 말하자면 넷째. 근데 여보가 아픈 것도 싫어서 큰일이네. ( 자신의 목을 감싸는 소녀와 눈을 마주한체 부드럽게 속삭이며 살며시 소녀의 옷 속으로 속을 밀어넣으려 한다.) 여보는 어느쪽이 좋아? 솔직하게. ( 소년은 다정하게 말하며 소녀의 의견도 듣고 싶다는 듯 키득거린다.) -
493 시후주 ◆oEH32XWGnI (cPISnnEYic) 2021. 1. 9. 오후 7:39:21# 어서와요오~ (꼬옥❤️)
# 맛있는거 먹었어요?? (비비적❤️) -
494 봄주 ◆jxtq/UiSg2 (7GzYkDkn5w) 2021. 1. 9. 오후 7:45:52>>492
흐응, 우리 여보야는 어쩜 이렇게 말을 예쁘게 할 수 있지이???(고개를 살살 저은 당신이 다정하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당신의 입술에 쪽쪽, 뽀뽀를 하며 말한다.)흐음... 글쎄.. 나는 셋째든 넷째든 건강하고 씩씩하게 와주기만하면 될 것 같은데요오???(자신의 옷 속으로 들어오는 당신의 손이 간지러운듯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 -
495 봄주 ◆jxtq/UiSg2 (7GzYkDkn5w) 2021. 1. 9. 오후 7:46:27#응응!!!! 회덮밥 먹었어요오!!!!(비비적❤️)
#시후주는요오???(쓰담❤️) -
496 시후주 ◆oEH32XWGnI (cPISnnEYic) 2021. 1. 9. 오후 7:56:48>>494
이게 다 여보야를 사랑하니까 그런거지. 사랑하는 사람한테 사랑받고 싶어하는건 당연한거잖아? ( 소년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입을 맞춰주곤 묻는 말에 당연하다는 듯 망설임 없이 답을 돌려주곤 웃어보인다.) 그치만, 우리 아가들 낳을 때 고생하던 걸 떠올리면 난 좀처럼 정하지 못하겠는걸. (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하는 말에 천천히 손을 밀어넣은 손으로 슬그머니 소녀의 가슴팍을 매만져주려 하면서 걱정스럽다는 듯 속삭인다.) 물론 셋째가 와줬으면 하는 건 사실이지만. ( 소녀와 이마를 슬며시 맞대곤 자그맣게 속삭인다. ) -
497 시후주 ◆oEH32XWGnI (cPISnnEYic) 2021. 1. 9. 오후 7:58:09# 시후주는 곱창볶음!! (뽀뽀❤️3❤️)
# 봄주 맛있는거 먹고 왔네!!! 회덮밥도 맛있지!!(꼬옥❤️) -
498 봄주 ◆jxtq/UiSg2 (7GzYkDkn5w) 2021. 1. 9. 오후 8:08:52>>496
흐흥~ 나도 사랑해 여보야아.(당신이 망설임없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볼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이더니 베시시, 웃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솔직히, 아플걸생각하면 겁이 나기는하지만 여보야가 있으니깐 걱정없다구우.(당신의 손길이 느껴지자 작은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당신과 맞닿은 이마를 비비적거리더니 자그마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당신의 입술에 쪽, 하고 입을 맞춘다.) -
499 봄주 ◆jxtq/UiSg2 (7GzYkDkn5w) 2021. 1. 9. 오후 8:09:31#우와아!!!! 시후주도 맛있는거 먹고왔네에!!!!(맞뽀뽀 ❤️3❤️)
#응응!!!! 엄~청 맛있었다구!!!!(맞꼬옥❤️) -
500 시후주 ◆oEH32XWGnI (cPISnnEYic) 2021. 1. 9. 오후 8:17:13>>498
내가 더 사랑해, 여보. 아니 봄아. ( 소녀가 볼을 귀엽게 물들이며 속삭이는 말에 눈웃음을 지어보인 소년은 다정하게 속삭인다.) ... 그럼 서두를 필요없어. 셋째랑 넷째는 좀 더 나중에 생각해도 괜찮다구? 미리미리 준비물은 언제나 준비해두고 있구.. ( 소녀에게 굳이 오늘 셋째를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듯 부드럽게 말하곤 소녀의 입맞춤에 화답하듯 쪽쪽 입을 맞춰준다.) 오늘은 그냥 즐기기만 해도 상관없어. 어때? 오늘은 그냥 즐기기만 하는걸로 할까? ( 소녀의 기분을 좋아지게 만드려는 듯 부지런히 손을 움직이며 어떻냐는 듯 다정하게 물음을 던진다.) -
501 시후주 ◆oEH32XWGnI (cPISnnEYic) 2021. 1. 9. 오후 8:18:28# 구러엄~!! 언제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도록 해둔다구!(비비적❤️)
# 이제 진짜 자기 전까지 느긋하게 쉬면 되겠다~!!(쓰담❤️) -
502 봄주 ◆jxtq/UiSg2 (7GzYkDkn5w) 2021. 1. 9. 오후 8:34:28>>500
(눈웃음을 지은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웃음소리를 낸다.)여보야가 있으니까 걱정없다는 말은 안들은거야, 바보 여보야?(당신이 쪽쪽 입을 맞추자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당신의 이마와 자신의 이마를 콩, 하고 부딪힌다.)싫..어, 셋째 만들래애..!(당신의 손길이 부지런해지자 몸을 부르르 떤 소녀가 고개를 저으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503 봄주 ◆jxtq/UiSg2 (7GzYkDkn5w) 2021. 1. 9. 오후 8:35:09#히히, 역시 최고라니까안!!!!(뽀뽀 ❤️3❤️)
#맞아요오!!! 느긋하게 일상을 돌리면된다구우~!!!(비비적❤️) -
504 시후주 ◆oEH32XWGnI (cPISnnEYic) 2021. 1. 9. 오후 8:43:59>>502
여보 아픈건 또 보기 싫은 생각도 들어서 그래. ( 콩하고 이마를 부딪힌 소녀에게 장난스럽게 코를 맞대곤 떨어진 소년이 부드럽게 속삭인다.) .... 이 여보야가.. ( 소녀가 몸을 부르르 떨며 웅얼거리는 말에 한순간 멈칫한 소년이 한숨을 푹 내쉬곤 중얼거린다.) 그렇게 말하면 참을 수 없잖아... 여보야, 안 놓아줄거니까 도망칠 생각은 하지도 마. (소년은 이젠 못 참는다는 듯 소녀의 옷을 벗기려 하면서 단호하게 말한다. 더이상 참을 생각은 없는 모양이었다.) 맛있는건 내일 먹을지도 모르겠네, 우리 봄이. ( 소년은 적당히 끝낼 생각은 없다는 듯 자신의 상의도 벗어던지며 눈을 번뜩인다.) -
505 시후주 ◆oEH32XWGnI (cPISnnEYic) 2021. 1. 9. 오후 8:45:51# 따끈한 이불 속에서 귤도 먹으면서 푹 쉴거라구~!(꼬옥❤️)
# 이게 겨울 휴식의 최고봉인 것 같아!! (키득)(비비적❤️) -
506 봄주 ◆jxtq/UiSg2 (7GzYkDkn5w) 2021. 1. 9. 오후 9:08:37>>504
그치만 엄~청 귀여운 아가가 또 생기는건데?(장난스럽게 코를 맞댄 당신이 부드럽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장난스러운 미소를 짓더니 콧잔등을 찡긋거린다.)..도망칠 생각같은건 없다구우..(자신이 웅얼거리는것을 듣고 멈칫한 당신이 한숨을 포옥 내쉬더니 자신의 옷을 벗기며 단호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복숭아빛으로 물든 얼굴에 미소를 띄운다.)그..그럼 방으로 가자아..!(상의를 벗어던진 당신의 눈이 번뜩이는것을 발견한 소녀가 히익!, 하는 소리를 내며 움찔거리더니 다급하게 말한다.) -
507 봄주 ◆jxtq/UiSg2 (7GzYkDkn5w) 2021. 1. 9. 오후 9:09:15#우우우... 맞아아!!!! 따뜻한 이불안에서 귤까먹으면서 일상돌리면 천국이 따로없지이!!!!(뽀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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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시후주 ◆oEH32XWGnI (cPISnnEYic) 2021. 1. 9. 오후 9:18:08>>506
뭐, 그건 절대로 아니라고 말 못하지만 말이야. 여보 닮은 아가가 안 귀여울리가 없잖아. (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자 소녀를 따라 코를 찡긋거린 소년이 태연하게 웃으며 말한다.) 후후,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말이야. 나중에 약한 소리 하기 없기다? ( 소녀가 복숭아빛으로 물든 얼굴로 대답하는 소녀에게 입꼬리를 한껏 올린 소년이 잘 알았다는 듯 키득거린다.) 아냐, 1차전은 여기에서.. ( 소년은 다급하게 말하는 것을 무시한 체 그대로 소녀를 거실에서 안아들곤 사랑을 나누기 시작한다. 그렇게 소녀를 한참을 놓아주지 않은 체 소녀와 사랑을 열심히 나누기 시작한 소년이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어째선지 더욱 더 혈기가 넘치는 것은 어째서인지 알수 없었지만.) -
509 시후주 ◆oEH32XWGnI (cPISnnEYic) 2021. 1. 9. 오후 9:18:46# 진짜 봄주도 완전 잘 안다니까~ 역시 봄주야!!(맞뽀뽀❤️3❤️)
# 그나저나 봄이가 시후의 목줄을 풀어버렸어~ ㅋㅋㅋ (꼬옥❤️) -
510 봄주 ◆jxtq/UiSg2 (7GzYkDkn5w) 2021. 1. 9. 오후 9:28:44>>508
(자신을 따라 콧잔등을 찡긋거린 당신이 태연하게 웃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못말린다는듯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알았다구요오..(입꼬리를 한껏 올린 당신이 알았다는듯이 키득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웅얼거시듯이 말한다.)으응? 잠깐만...!(다급하게 말하던 소녀는 자신의 말을 무시한 당신이 거실에서 사랑을 나누기 시작하자 당신이 만족할때까지 속수무책으로 사랑을 나눈다.) -
511 봄주 ◆jxtq/UiSg2 (7GzYkDkn5w) 2021. 1. 9. 오후 9:29:28#히히, 그러엄~!!!!(비비적❤️)
#(키득키득) 덕분에 괴롭혀지고있다구~!!!!(맞꼬옥❤️) -
512 시후주 ◆oEH32XWGnI (cPISnnEYic) 2021. 1. 9. 오후 9:37:23>>510
귀여워 죽겠다니까. (서서히 이미 분위기를 바꾸기 시작한 소년이 만족스런 미소를 지으며 웅얼거리는 소녀를 내려다본다. ) 잠깐만 같은 건 없어, 여보야. ( 소녀가 다급하게 말하는 것을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는 듯 소녀가 어떻게 하지도 못하게 소녀와 사랑을 나누곤, 마지막에 이르러서야 침대에 느긋하게 누워버린다.) ... 하아, 오늘도 귀여웠다.. 우리 여보야... ( 흡족한 듯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체 소녀의 머리를 살살 어루만져준다. 어째 피부빛깔이 더 좋아진 느낌인 소년이었다.) -
513 시후주 ◆oEH32XWGnI (cPISnnEYic) 2021. 1. 9. 오후 9:39:16# 시후가 완전 봄이를 괴롭혀버렸는걸 (쓰담❤️)
# 시후가 봄이를 너무 좋아해서 어쩔 수 없네~(비비적❤️) -
514 봄주 ◆jxtq/UiSg2 (7GzYkDkn5w) 2021. 1. 9. 오후 10:05:43#봄이를 괴롭힘받은만하다구우!!!(비비적❤️)
#우우우..시후주 나 이제 자러가야해요오.... 내일 또 만나요오..!!! -
515 시후주 ◆oEH32XWGnI (cPISnnEYic) 2021. 1. 9. 오후 10:08:33# 졸리면 자야지! 잘자구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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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2:06:13시후와 봄이 66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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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2:12:41>>512
(당신이 만족할때까지 사랑을 나눈 소녀는 당신에 의해 침대에 눕혀진채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끙끙, 앓는 소리를 낸다.)....너무해...(입가에 흡족한 미소를 띄운 당신이 자신의 머리를 살살 어루만지는것이 느껴지자 슬그머니 눈을 뜬 소녀가 눈가가 붉어진채 당신을 힘없이 바라보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518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2:13:01#갱신!!!!
#오늘도 즐거운 일요일이에요오!!!!(비비적❤️) -
519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2:23:17>>517
그치만 여보야 허락 받고 한건데...? (소녀의 머리를 매만져주던 소년은 붉어진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중얼거리는 말에 희미한 미소를 짓더니 왜 그러냐는 듯 답한다. ) 여보가 참지 말고 다 쏟아내라고 해서 열심히 한건데.. 여보야 말 잘 들으려고 노력한거라구.. ( 소녀의 이마에 쪽하고 입을 맞춰주곤 달래듯 말하며 미소를 지어보인다.) 별로였어, 여보야? -
520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2:23:44# 봄주 어서와요!!! (꼬옥♥)
# 오늘도 즐거운 일요일!! 점심은 잘 챙겨먹었어요?? (비비적♥) -
521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2:28:48>>519
(자신의 머리카락을 매만져주던 당신이 희미한 미소를 짓더니 자신의 이마에 쪽하고 입을 맞추고는 달래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힘없이 고개를 저으며 당신의 품으로 파고든다.)..무서울정도로 좋았다구우....(갈라진 목소리로 웅얼거리듯이 말한 소녀가 작게 하품을 한다.)...그래도 다음부터는 참아주라..(졸음이 몰려오는듯 눈을 스르륵 감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하고는 새근거리는 숨소리를 낸다.) -
522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2:29:30#응응!!!! 라면이랑 김밥먹었어요오!!!!(꼬옥❤️)
#시후주도 잘 챙겨먹었어요오????(쓰담❤️) -
523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3:08:30#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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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3:14:35>>521
(소녀가 힘없이 고개를 저으며 품으로 파고들자 그런 소녀를 부드럽게 감싸안으며 등을 살살 매만져준다.) 좋았다니까 다행이네. 여보야가 좋았으면 된거지~ ( 소녀가 갈라진 목소리로 웅어러리곤 하품을 하자 소녀의 뺨을 톡 하고 건드린 소년이 키득거리며 말한다.) 그치만 셋째를 위해서라면 힘을 낼 수 밖에 없는걸? ( 소년은 태연하게 어쩔 수 없던 것 뿐이라는 듯 말하고는 능청스럽게 소녀를 토닥거린다.) 자, 힘들었겠다~ 이제 푹 쉬자. 여보야. ( 소년은 푹 자라는 듯 소녀를 감싸안은체 작게 속삭였다.) -
525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3:15:28# 라면이랑 김밥! 잘 먹었네!!(비비적❤️)
# 시후주도 제대로 차려 먹었지!! (꼬옥❤️) 오므라이스! -
526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3:41:40>>524
(품으로 파고드는 자신을 부드럽게 감싸안은 당신이 등을 살살 매만지는것을 느끼며 나른한 숨을 내뱉던 소녀는 자신이 하품을 하자 뺨을 톡하고 건드리는 당신의 손길이 느껴지자 베시시 미소를 짓는다.) 우웅... 셋째...(당신이 능청스럽게 자신을 토닥이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하고는 당신의 작은 속삭임을 들으며 단잠에 빠져든다.) -
527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3:42:25#완~전 잘 먹었지이!!!!(꼬옥❤️)
#우와아!!!! 완전 작먹었네 우리 시후주~!!!!(비비적❤️) 잘했어요오!!!! -
528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3:49:27# 둘 다 늘 잘 챙겨먹으니까 말이야~!(뽀뽀❤️3❤️)
# 어쩌지 저걸루 막레로 할까요?? (쓰담❤️) -
529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3:52:17#맞아맞아!!! 둘 다 항상 든든하니깐~!!!(맞뽀뽀 ❤️3❤️)
#응응!!!! 막레하면 될 것 같아요오!!!! 고생했어요 시후주우!!!!(비비적❤️) -
530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3:57:57# 고생했어, 봄주!! (쓰담❤️) 다음 일상은 뭘 해보면 좋을까???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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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4:01:38#우우움... 글쎄에.. 하고싶은 일상 있어요오????(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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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4:09:44# 글쎼요, 좀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은데...! 봄주는 있어요?? (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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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4:15:39#우움.... 아! 용왕님 시후시후는 어때요오???(꺄르르)(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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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4:21:52# 음, 그럼 그걸로 해볼까아??? (꼬옥❤️) 선레 부탁해도 괜찮아요?? (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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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4:26:49#응응!!! 선레들고올게요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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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4:33:37(뱃놀이를 나온듯 나룻배 위에 앉아 부모님과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던 소녀는 마침 불어오는 바람에 햇빛을 가려주던 쓰개가 날아가자 당황한듯 손을 뻗는다. "봄아, 위험하... 봄아!!" 쓰개를 잡으려 손을 뻗던 소녀의 몸이 갸우뚱, 거리는가 싶더니 다급한 부모님의 목소리를 마지막으로 소녀의 자그마한 몸이 바다에 풍덩, 빠진다.)아..아버지..!!! 어머ㄴ....(물장구를 치며 버티려던 소녀는 물을 잔뜩 먹은 한복탓인듯 몸이 물안으로 가라앉는것을 느끼며 의식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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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4:33:54#사고뭉치 봄이라구~!!!(꺄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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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4:45:33>>536
( 바다왕궁에서 지내는 시간이 지루한 듯, 등 뒤로 수많은 신하들을 대동한 체 왕궁을 나서선 거닐고 있던 소년은 멀지 않은 곳에서 사람의 형태를 가진 무언가가 가라앉는 것을 발견한다.) 여봐라, 저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오너라. ( 자신의 뒤에 있던 신하들을 시켜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오라고 시켜두곤 자신은 걸음을 멈춘 체, 기다릴 뿐이었다. 소년이 기다리는 동안, 신하들은 부지런히 발을 놀려 가라앉고 있는 소녀에게 다가갔고 의식을 잃은 소녀를 둘이서 들처메고 돌아온다.) '폐하, 생긴 것으로 보아하니 뭍의 계집인 듯 하옵니다. ' ( 뭍의 계집이라는 말에 호오, 하는 소리를 낸 소년은 여전히 의식을 잃은 소녀를 보곤 피식 웃어보인다.) 그렇다면 저 아이를 챙겨서 궁으로 돌아가자꾸나. 뭍의 계집은 어떠한지 내가 잘 알아봐야겠다. 무료하던 참인데 참으로 잘 되었구나. ( 소년은 기분 좋은 웃음을 터트리며 말하곤 돌아서선 소녀를 들쳐멘 신하들을 뒤로 하고 앞장서서 궁으로 향한다. 그렇게 궁으로 향한 소년은 다시 자신의 궐로 가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었고, 소녀는 신하들이 비어있는 후궁의 방으로 데려가 깨어나길 기다리기 시작한다. 의식을 잃은 것 외엔 딱히 이상이 없었기 때문인 듯 했다. ) -
539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4:46:00# 사고뭉치 봄이 귀엽지~!! (꼬옥❤️)
# 잔뜩 예뻐해줘야 하겠는걸!! (비비적❤️) -
540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5:17:18#(꺄르르) 사고뭉치 봄이의 대활약을 기대해달라구~!!!(비비적❤️)
#시후주 나나나나 밥먹고올게요오!!! -
541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5:20:10# 맛있게 먹고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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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6:12:00>>538
(자신의 몸이 물밑으로 가라앉는것을 마지막으로 의식을 잃은 소녀는 허억!! 하는 소리와 함께 눈을 번쩍, 뜨더니 몸을 벌떡 일으킨다.)하아, 하아...(목을 손으로 감싸며 숨을 내쉬다 문득 숨이 잘 쉬어진다는것을 알아차린 소녀가 찬찬히 주위를 둘러보더니 이내 열린 창문 사이로 보이는 바깥의 모습에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며 침상에서 내려와 창문으로 향한다.)...이게 무슨..(푸른 하늘과 흙바닥대신에 푸른 바닷물과 그곳을 유유히 헤엄치는 바다생물에 시선을 둔 소녀가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듯이 중얼거린다.) -
543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6:12:15#다녀왔어요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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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6:22:51>>542
( 소녀가 여전히 기절해서 누워있는 동안 소년은 용상에서 그날의 사무를 처리하기 시작한다. 소녀가 깨어날 즈음, 문 앞에 서있던 시녀는 안에서 중얼거리는 소녀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천천히 문을 열고 들어서선 흘긋 소녀를 바라보더니 갈아입으라는 듯 새하얀 비단옷을 침대에 던져준다.) '폐하를 뵙기 전에 의복을 단정히 하고, 몸을 깨끗히 해야할터이니 날 따라오도록 하오.' ( 나이가 지긋해보이는 시녀는 얼른 옷을 챙겨서 따라오라는 듯 눈치를 주곤 방을 먼저 나와 복도에서 소녀를 기다린다.) ' 폐하를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면 안되니 서둘러야하오.' -
545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6:23:03# 맛있는거 먹고 왔나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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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6:33:14>>544
(창밖을 바라보다 문이 열리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며 뒤를 돌아보던 소녀는 나이가 지긋해보이는 시녀가 던진 새하얀 비단옷에 시선을 두더니 이내 먼저 방을 나서는 시녀의 뒤를 따라 곧바로 방에서 나온다.) 의복은 갈아입지않을것이오. 이곳이 어딘줄 알고 아녀자가 함부러 이곳의 의복을 입는단 말이오?(시녀를 빤히 바라본 소녀가 새침한 목소리로 조곤조곤하게 말하고는 어서 길을 안내하라는듯한 시선을 시녀에게 건넨다.) -
547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6:33:41#네에!!!! 맛있는 곰탕 먹고왔지요오~!!!!(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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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6:45:30>>546
지금 무례한 것이 누구라 생각하오? 바다의 하나뿐인 왕이신 용황께서 그런 미천한 의복을 걸친 뭍사람을 만나게 해주실거라 생각하는 것이오? ( 소녀가 새침하게 말하곤 자신을 바라보자 시녀가 무슨 말을 하냐는 듯 방으로 들어가선 아까 건냈던 옷을 들고와선 소녀의 품에 안겨준다.) 자꾸 시건방진 소리를 한다면 그대는 저 밖으로 나가서 물귀신이 될 것이니 군말 말고 얌전히 따라오시게. (시녀는 소녀가 예의범절을 모른다는 듯 혀를 차고는 빨라진 걸음걸이로 앞장서기 시작한다. 소년은 일처리를 하면서도 소녀 생각에 싱글벙글 웃고 있었지만, 이런 일이 있다고는 전혀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다.) 뭍사람이지만 씻는 법을 알고 있을테니, 얼른 들어가서 뎁혀진 물로 몸을 청결히 하시게. ( 얼마나 걸었을까 시녀는 어느 방 앞에 멈춰서곤 문을 열어 그 안을 가리킨다. 안에는 뜨꺼운 물이 담겨있는 사람 몇은 들어갈법한 커다란 욕조가 덩그러니 놓여있었다. 소년이 씻을 때면 수많은 시녀들이 도움을 주겠지만 소녀에겐 장소를 빌려주는 것이 전부인 모양이었다.) -
549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6:45:57# 일요일 저녁도 든든하게 잘 챙겼네. 내일도 힘내서 보낼 수 있겠다. (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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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6:56:11>>548
...용황이라니..?(무슨말을 하냐는듯한 시녀의 말에 당신이야말로 무슨말을 하냐는듯한 표정을 짓던 소녀는 방으로 들어간 시녀가 옷을 들고와 자신의 품에 안기자 얼떨결에 옷을 받아든다.)이보게!(빨라진 걸음걸이로 걸어가는 시녀를 황당하다는듯이 바라보던 소녀는 이내 시녀를 따라 걸음을 옮긴다.)(시녀가 가리키는 곧을 바라본 소녀는 덩그러니 놓여있는 욕조를 바라보다 다시 시녀를 바라보더니 이내 체념을 한듯 한숨을 내쉬고는 방안으로 들어간다.)...하아, 일단 씻자.(혼란스러운듯한 표정을 짓던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하더니 이내 몸을 씻기 시작한다. 몸을 깨끗이 씻고 새하얀 비단옷을 걸친 소녀는 물기가 어린 머리칼을 푼채 드르륵, 방문을 연다.) -
551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6:56:38#내일도 힘내서 보내고 시후주를 만나러 와야지이!!!!(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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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7:08:29>>550
함부로 그리 부르지 마시오! 그대의 생명을 거둔 것은 모두 용황폐하의 은혜이니, 몇번이고 감사함을 품어야 할 것이오. ( 소녀가 얼떨떨한 모습으로 중얼거리는 모습에 미간을 찌푸린 시녀가 조심하라는 듯 경고를 하곤 뒤에서 소녀가 부르는 것도 무시한 체 성큼성큼 걸어나가는 시녀였다.) (소녀가 욕조를 바라보곤 자신을 바라보자 시녀는 뭐 하냐는 듯 고갯짓으로 얼른 씻으라는 듯 소녀를 바라본다.) 머리를 단정히 하고 폐하를 뵈러갈 준비를 해야하오. 아까의 방으로 돌아가서 옷매무새를 다듬고, 머리를 단정히 한 상태로 기다리시오. 곧 데리러 올테니. ( 소녀의 준비가 다 되었다는 것을 소년에게 알릴 생각인지, 다시 방으로 돌아가라고 손짓을 한 시녀가 알아들었으면 움직이라는 듯 빤히 쳐다보곤 돌아서 소년이 있는 궁으로 향한다.) -
553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7:09:16# 나두나두 봄주 보러와서 기다리고 있어야지!!(비비적❤️)
# 월요병에 지친 봄주 힘나게 해줘야 하니까!(쓰담❤️) -
554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7:17:08>>552
(미간을 찌푸린 시녀의 말에 무어라 말을 하려는듯 입을 달싹 이던 소녀는 먼저 걸어가는 시녀의 뒷모습을 바라보고는 미간을 찌푸린채 시녀를 따라간다.)(시녀의 태도에 절로 미간을 찌푸린채 한소리를 할까말까 고민하던 소녀는 돌아서는 시녀를 보고는 쯧, 하며 혀를차더니 다시 자신이 깨어난 방으로 향한다.)하아... 대체 일이 어떻게 돌아가고있는것인지 도저히 모르겠네.(침상에 털썩, 누운 소녀가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555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7:17:34#히히, 좋아좋아!!!! 시후주가 있어서 또 하루를 버티겠는걸~!!!!(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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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7:30:10>>554
(일하던 것이 대강 마무리가 되어가는지 늘어지듯 앉아있던 소년은 시녀가 들어오는 것을 알리는 소리에 '들어오너라' 하는 짧은 대답을 돌려준다. 시녀는 소년의 말이 들려오자 조용히 들어와선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하고 조용히 말한다. 소년은 호오, 하는 소리를 내더니 피식 웃으며 데려오라는 듯 손짓한다. 시녀는 그것을 보곤 종종 걸음으로 소녀의 방으로 되돌아온다.) '폐하께서 친히 그대를 부르시니 그대는 얼른 일어나서 나오시게.' (방문 앞에 선 시녀는 안에 있을 소녀에게 서둘러 나오라는 듯 말하곤 소녀가 나오기를 기다린다.) ' 폐하의 인내가 그리 길지 않으니 서두르도록' ( 소녀가 혹시나 늑장이라도 부릴까 주의를 주듯 말하며 소녀를 기다리는 시녀였다. ) -
557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7:30:46# 히히, 나도 봄주가 있어서 버틸 수 있는거라구~!(뽀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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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7:36:28>>556
(침대에 누워 생각에 잠겨있던 소녀는 방문 앞에 선 시녀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시선만 스르륵 내려 시녀를 바라보더니 이내 한숨을 내쉬며 몸을 일으킨다.)알았으니 그만 재촉하게.(시녀의 말을 들은 소녀가 미간을 찌푸리더니 머리를 대충 쓸어넘기고는 방에서 나온다.)안내하게나.(한결 고요해진 눈을 한 소녀가 시녀를 바라보더니 턱짓을 하며 말한다.) -
559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7:37:07#그럼 서로를 보고 꼬옥 버티는거야아!!!!(맞뽀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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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7:49:05>>558
부디 폐하 앞에선 그리 건방진 모습을 안 보이길 바라네. 꽤나 변덕스러우신 분이니. (살고 싶으면 조심하라는 듯 턱짓을 하는 소녀에게 한숨을 내쉬며 말한 시녀는 소녀를 데리고 소년이 있는 궁으로 향한다. 소년은 이미 자신의 처소로 와있었고, 소녀가 오길 기다리며 가볍게 반주를 하듯 술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 폐하, 뭍에서 온 자를 데리고 왔나이다. ' (시녀가 안에 있는 소년에게 그리 고하였고, 소년은 역시나 ' 들라하라.' 하는 가벼운 대답을 돌려줄 뿐이었다. 소년의 말이 떨어지자 시녀는 문을 살짝 열어서는 들어가라고 고갯짓을 하곤, 소녀가 들어가자 문을 닫고 문 앞에 서있는다.) 그래, 그대가 뭍에서 온 계집이로구나. 기억이 나는 것이 있더냐? ( 소년은 태연하게 소녀에게 말을 걸며 피식 웃어보이곤, 술잔을 입술로 기울인다.) -
561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7:49:36# 조아조아!!! (쓰담❤️) 일요일이 천천히 갔으면 좋겠다.. 그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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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8:03:20>>560
알아서 할테니 괜한 간섭은 하지말게.(한숨을 내쉰 시녀의 말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으며 말하더니 시녀의 뒤를따라 당신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고갯짓을 하는 시녀를 잠시 바라본 소녀가 작게 숨을 내쉬더니 고개를 숙인채 천천히 방안으로 들어간다.)...영의정 한가의 여식 한 봄이라합니다.(태연한 목소리로 말한 당신이 피식, 웃는것을 들은 소녀가 여전히 고개를 숙인채 말한다.)..뱃놀이를 하던 와중에 날아간 쓰개를 잡으려다 바다에 빠졌습니다. -
563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8:03:44#우우우... 맞아아... 천천히 갔으면 좋겠어어....(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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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8:15:18>>562
그렇게 여유를 부리다 여럿 송장이 되는 것을 보았으니.. ( 소녀가 피식 웃으며 대꾸하자 시녀는 잘 해보라는 듯 태연히 웃으며 중얼거리곤 돌아서선 소녀를 안내한다.) 영의정? 호오, 뭍에선 꽤나 잘나가는 집안의 여식이었던 것이더냐? ( 소녀의 곱상한 외모에 대강 수긍이 된다는 듯 고개를 가볍게 끄덕이며 소녀에게 말을 던진다.) 그것 참 우스운 이유구나. 그래서, 한번 죽어보니 느낌이 어떠하더냐? 꿈을 꾸는 것만 같더냐? ( 턱을 괸 체 소년은 고개를 숙이고 있는 소녀를 놀리듯 능청스러운 말투로 말을 이어간다.) 어디 느낌을 한번 들어보고 싶구나. 높은 집안의 여식이 가라앉은 것은 꽤 오랜만의 일이니. -
565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8:15:51# 우리 봄주가 월요일에 시달리기 전에 잔뜩 쉬어야 한단 말이지!!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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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8:28:54>>564
죽일테면 죽이라지.(시녀가 태연히 웃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싱긋, 미소를 짓더니 무덤덤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이내 무표정을 짓는다.)우스운 이유로도 쉽게 죽을 수 있는것이 목숨이구나, 하고 느꼈지요.(자신을 놀리는듯한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태연한 목소리로 맞받아치듯이 말한다.)..무남독녀를 이리 잃어버릴 아버지 어머니가 걱정되기도 하였고, 이럴줄알았다면 한번이라도 더 품에 안겨드릴걸 하고 후회도 되었습니다. -
567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8:29:17#히히, 잔뜩 쉬고있다구우~!!!!(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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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시후주 ◆oEH32XWGnI (CHI1VNqNqU) 2021. 1. 10. 오후 8:40:01>>566
(소녀처럼 허세를 부리는 사람도 잔뜩 보았는지 시녀는 딱히 별다른 반응을 보이진 않는다.) 후후, 그리 삶에 미련이 없더냐? 뭐, 그런 감상도 썩 나쁘진 않구나. (소녀의 반응에 맑은 웃음을 터트린 소년이 그것도 나름대로 마음에 든다는 듯 가볍게 고개를 끄덕여보인다.) 뭐, 이미 평소에 하지 않던 것을 이제 와서 후회한다한들 달라질 것은 없지만 말이지. 그래서, 어찌할테냐. 이 궁에 머물면서 나를 즐겁게 해줄 것이냐, 아니면 저 궁 밖으로 나가서 다시 찾아올 죽음을 맞이하겠느냐? ( 턱을 괸 소년이 태연함을 더한 목소리로 말하는 소녀에게 부드러운 물음을 던진다.) 내, 너의 뜻을 적당히 존중해줄터이니 어디 한번 말해보거라. -
569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8:40:34# 좋아좋아!! 피곤하면 언제든 편하게 말해주구~!!!(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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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8:48:49>>568
(자신의 말이 마음에 든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던 당신이 턱을괸채 부드럽게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 뜨더니 기다란 옷소매에 가려진 손을 꼬옥 쥔다.)...둘중에 다른 선택지가 없는것이라면..(스르륵, 숙이고있던 고개를 든 소녀가 커다란 하늘색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죽는것보다야 사는것이 낫지 않겠습니까.(할수만 있다면 뭍으로 돌아가고싶은 소녀는 그럴수없다는것에 서러움이 몰려왔지만 꾸욱 눌러참고는 조곤조곤하게 답한다.) -
571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8:49:05#응응!!! 알았어요오~!!!!(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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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9:00:52>>570
하하, 그렇지. 역시 죽는 것보단 사는 것이 낫지 않던가. ( 소년은 자신을 커다란 하늘색 눈으로 바라보며 조곤조곤 답하는 소녀를 보며 씨익 입꼬리를 올려 웃어보이더니 태연하게 말하며 술병에 손을 뻗어 잔을 채우곤, 입안을 술로 채워넣는다.) 그럼 일단 오늘은 시녀를 따라 돌아가서 쉬도록 하거라. 그대가 정한 것이니 내일부터는 나를 즐겁게 해야할 것이야. ( 소년은 자신이 택한 일에 책임을 지라는 듯 무거운 말을 느긋하게 늘어놓고는 오늘은 이만 가서 편히 쉬라는 듯 손짓한다.) 아, 다른 시녀들이 방에 밥을 차려뒀을테니 가서 배부르게 배를 채우고 그러도록. 아, 밤에 내가 찾아갈지도 모를 일이지만, 하하! ( 소년은 소녀에게 겁을 주듯 장난스럽게 말을 늘어놓고는 다시 술잔을 채우는 듯 시선을 돌린다. ) -
573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9:01:24# 말괄량이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얌전한데!!! (키득)(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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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9:21:16>>572
만약 즐겁게 해드리지 못한다면 어떻게 되는것입니까?(당신이 무거운 말을 느긋하게 내놓는것을 들은 소녀가 입꼬리를 올리더니 당신을 바라보며 묻는다.)(당신이 겁을 주듯이 장난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더니 씨익, 미소를 짓고는 목례를 한다.)오신다면야 기다려드리겠습니다.(시녀가 들었다면 기겁했을만한 말을 한 소녀가 빙그르르 돌더니 당신의 처소를 나선다.) -
575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9:21:40#(씨익)과연 그럴까아????(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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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9:35:33>>574
그것을 지금 말하면 그리 재미가 없지 않느냐. ( 소녀가 입꼬리를 올리며 물어오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던 소년이 키득거리며 술잔을 기울이곤 태연하게 어깨를 으쓱인다.) 고거 당찬 것이 아주 보기 좋구나~ 그래, 가서 푹 쉬거라. (소년은 소녀의 당찬 말에 박장대소를 하더니 '술맛이 아주 좋구나' 하는 중얼거림과 함께 그리 말하곤 술잔을 다시 술로 채운다. 소녀가 돌아간 곳에 홀로 있던 소년은 빈 술병을 흔들더니 몸을 일으킨다.) 양궁장으로 가자. 이 흥을 활로 좀 풀어내야겠구나. ('예, 폐하' 소년의 말에 어디선가 나온 신하들이 소년을 모시고 양궁장으로 향한다.) -
577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9:35:56# 요망한 봄이가 튀어나오는건가!?! (키득)(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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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9:42:19>>576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던 당신이 키득거리며 술잔을 기울이고는 태연하게 어깨를 으쓱이는것을 본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낸다.)(당신의 박장대소를 들으며 처소에서 나온 소녀는 문앞에서 기다리던 시녀를 발견하더니 시녀를 빤히 바라본다.)이리 살아서나왔고, 폐하의 손님이 되었으니 이제 자네가 내게 그에 응당한 태도를 보이는게 맞는것같네만.(시녀를 바라보던 소녀가 싱긋, 미소를 짓더니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
579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9:42:55#요망한척하는 말괄량이랄까~(키득키득)(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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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9:53:59>>578
(시녀는 소녀가 나오는 것을 빤히 바라보다, 자신을 빤히 바라보자 의아한 듯 바라본다.) ..... 예, 아가씨. 일단 방으로 가시지요. 식사를 차려뒀으니. ( 무슨 소리를 하는가 하는 표정을 짓던 시녀는 일단 하는 수 없다는 듯 얌전히 고개를 숙여보이며 앞장서서 돌아가라는 듯 물러선다.)자, 화살을 가져오거라. (소녀가 시녀와 기싸움에서 승리를 거머쥔 순간 소년은 궁의 뒤쪽에 위치한 양궁장에 도착해선 활을 집어들곤 손을 내민다.) 이번에 아주 귀여운 여식이 들어왔더구나. 이번엔 좀 즐겨볼만 하겠어. ( 뒤에 물러선 신하에게 재밌다는 듯 말하곤 과녁에 활을 쏜다. 화살은 힘차게 날아가선 정가운데에 꽂힌다.) 예감이 좋구나, 나쁘지 않아. 이따가 찾아가야할지도.. ( 소년은 두번째 화살도 가운데에 꽂히는 것을 보며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
581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9:55:16# ㅋㅋㅋ 요망한 척 하는 말괄량이도 좋지~ (뽀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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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10:08:29>>580
(얌전히 고개를 숙인 시녀가 물러서자 그런 시녀에게 시선을 한번 준 소녀가 시녀를 지나쳐 자신이 머물 방을 향해 걸음을 옮긴다.)혼자있고싶으니 물러가도록하게.(방문앞에서 시녀를 바라보며 말하고는 혼자 방안으로 들어온 소녀는 맛있어보이는 음식이 차려진 탁자에 시선도 두지않은채 곧장 침상으로 향하더니 이내 털썩, 누워버린다.)하아... (깊은 한숨을 내쉰 소녀는 많은 일들이 한꺼번에 일어난탓에 지친듯 도망치듯이 잠에 빠져든다.) -
583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10:09:14#히히, 시후주가 좋다니까 봄이가 날뛰도록 해볼까아!!!!(맞뽀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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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10:18:17>>582
( 그 후로 한시간 가량 활을 쏘던 소년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궁으로 돌아가려다 멈춰선다. ) 오고 싶으면 오라 했지. (당찬 여식이였지, 하고 중얼거린 소년이 입꼬리를 올리더니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신하들을 이끌고 소녀의 방으로 향한다. 소녀의 방이 있는 건물 앞에서 몇몇만 남고 흩어지라고 명령을 한 소년은 느긋하게 소녀의 방 앞에 있는 시녀에게도 물러가라는 듯 손짓한다. 그리곤 조용히 문을 열고 들어선 소년은 자든 소녀의 옆에 앉아, 손도 대지 않은 음식들을 흘긋 보곤 슬며시 손을 뻗어 소녀의 볼을 매만진다.) 그대가 오고 싶으면 오고 하기에 이리 왔는데 잠만 잘 것이오? ( 소년은 장난스레 속삭이듯 말한다. ) -
585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10:18:35# 우리 봄이가 뭘 하든 시후주는 다 좋아하니까~!!(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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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10:25:53>>584
(지친듯 잠으로 도망을 쳤던 소녀는 어느새 방안으로 들어와 자신의 옆에 앉은 당신이 자신의 볼을 매만지며 장난스레 속삭이는것이 들려오자 감았던 눈을 스르륵, 뜬다.)...아버지..?(흐릿한 시선탓에 잠긴 목소리로 베시시, 웃으며 중얼거리던 소녀는 이내 시야가 돌아오고 당신의 얼굴이 나타나자 눈을 조금 크게 뜨더니 몸을 벌떡 일으킨다.)...오셨습니까.(목을 가다듬은 소녀가 고개를 살짝 숙이며 말한다.) -
587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10:26:18#(키득키득) 하여간 콩깍지 시후시후라니깐~!!!!(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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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10:40:11>>586
아버지라.. ( 소녀가 잠긴 목소리로 베시시 웃으며 중얼거리는 모습에 재밌다는 듯 입꼬리를 올려보인 소년이 중얼거린다.) 아버지가 꽤나 그리웠던 모양이군. 지금 몹시 외롭기라도 한 것인가? ( 소녀가 화들짝 놀라선 몸을 일으키곤 고개를 살짝 숙인 모습에 볼을 살며시 어루만져주며 다정하게 속삭인다.) 그러고 보니 이름도 물어보지 못 했었지. 이름이 무엇인가? ( 소녀의 볼을 살며시 매만져주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물음을 던진 소년이 고개를 살짝 기울여보인다.) -
589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10:40:38# 고럼고럼~ 우리 스레는 콩깍지가 기본인걸/?? 이상한게 아니라구~!!(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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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10:49:57>>588
..그저 부모가 그리운것뿐입니다.(자신의 볼을 살며시 어루만지는 당신의 손깃을 느낀 소녀가 몸을 뒤로 물려 당신의 손길을 피하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약주가 과하셨나봅니다. 처소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영의정 한가의 여식 한봄입니다.(당신의 손길을 피한 소녀가 당신을 올려다보며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
591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10:50:32#(키득키득)맞지~!!! 우리 스레는 콩까지가 기본이지이!!!!(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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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10:57:07>>590
후후, 방금 전에는 내 손길에 그리 기쁜 듯 웃더니 지금은 피하는겐가. ( 소년은 소녀의 반응이 퍽 웃긴 듯 키득거리며 말한다.) 아, 맞다 - 그랬지. 내가 누군가의 이름을 외우는 것이 쉽지 않아서 말이야. (소년은 조곤조곤 말하며 자신을 바라보는 소녀에게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그래서 식사도 거를 정도로 외로운 것인가? 아니면 밥도 안 먹고 말라서 죽어갈 셈인가? -
593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10:57:38# 맞아맞아~!!우리 봄이는 너무 사랑스러우니까!(뽀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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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11:06:43>>592
피하다니, 당치도 않습니다.(당신이 키득거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하지않았다는듯 시치미를 떼며 말한다.) 그저 입맛이 없던것뿐입니다.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그런것이 아니라는듯 고개를 내저으며 말하고는 침상에서 내려온다.)...이곳에서도 달은 뜨나봅니다.(창밖에 시선을 둔 소녀가 달을 바라보며 중얼거리듯이 말하더니 창문 밖에 다리를 내밀고 창틀에 앉아 멍하니 밖을 바라본다.) -
595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11:07:19#우우웅? 시후시후가 더 사랑스럽다구우~!!!!(맞뽀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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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11:11:33>>594
그렇다면 내 눈이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싶은건가? ( 소녀가 시치미를 떼며 하는 말에 키득거린 소년이 그럴 셈이냐는 듯 소녀를 빤히 바라보며 말한다.) 그나마 몇 안되는 아름다운 풍경 중 하나지. 물 아래에서 바라보는 달빛이란 참으로 아름답거든. ( 소녀를 따라 일어선 소년이 스르륵 소녀에게 다가서며 다정하게 속삭인다.) 뭍에서 바라보던 달과는 다른가? 어떠한가? 그대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군. (소년은 어디 한번 느긋하게 말해보라는 듯 거리를 좁혀가며 다정히 속삭인다.) -
597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11:12:15# 우우..벌써 11시가 넘었네에... (꼬옥❤️)
# 아닌데~!! 보미가 더 귀여운데!!!!! 사랑스러운데! (비비적❤️) -
598 봄주 ◆jxtq/UiSg2 (TdxLZoes4.) 2021. 1. 10. 오후 11:24:41#아닌데에!!! 시후시후가 더 귀여운데!!!!(꼬옥❤️)
#우우우... 나 이제 자러가야해요오... 내일봐요오!!! -
599 시후주 ◆oEH32XWGnI (1FV0bGbRa6) 2021. 1. 10. 오후 11:31:00# 잘 자구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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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시후주 ◆oEH32XWGnI (SvJ.0Gv2Nk) 2021. 1. 11. 오후 4:06:20시후와 봄이 66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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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시후주 ◆oEH32XWGnI (SvJ.0Gv2Nk) 2021. 1. 11. 오후 9:49:24#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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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시후주 ◆oEH32XWGnI (yblXe5Mwk6) 2021. 1. 12. 오후 7:05:46시후와 봄이 66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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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봄주 ◆jxtq/UiSg2 (mcbIQNe4A2) 2021. 1. 12. 오후 9:31:45>>596
...아시면서 끝까지 물어보시는건 악취미인겁니까?(시치미를 떼던 소녀는 당신이 자신을 빤히 바라보며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작게 한숨을 내쉬더니 당신의 손을 잡아 자신의 볼에 가져다대고는 만족하냐는듯이 당신을 바라본다.)....뭍에서 보는 달은 좀 더 선명하고 밝습니다. 특히 커다란 보름달은 일부러 구경을 나갈만큼 아름답지요.(다정한 당신의 속삭임이 들려오자 달을 바라보며 중얼거리듯이 말하고는 달을 향해 손을 뻗으며 옅은 미소를 짓던 소녀의 몸이 아슬아슬하게 앞으로 숙여진다.) -
605 봄주 ◆jxtq/UiSg2 (mcbIQNe4A2) 2021. 1. 12. 오후 9:32:18#갱신....!!!
#우우우... 어제는 월요병이 너무 강력해서 바로 잠들었지뭐야아.... 미안해요 시후주... -
606 시후주 ◆oEH32XWGnI (yblXe5Mwk6) 2021. 1. 12. 오후 9:38:33>>604
악취미라니, 그냥 그대의 입으로 듣고 싶을 뿐이지. ( 소년은 한숨을 내쉬곤 자신의 뺨에 자신의 손을 가져다 대는 소녀를 보며 재밌다는 듯 키득거린다. 그렇게 웃음소리를 내던 소년은 능청스럽게 대꾸할 뿐이었다.) 그렇게 몸을 내밀다간 밖으로 떨어진다네. ( 소녀가 아슬아슬하게 앞으로 숙여지자 자연스럽게 소녀의 허리를 한팔로 감싸안은 소년이 소녀의 귓가에 속삭이듯 말한다.) 어찌됐든 그 달과 저 달은 같은 달이니 어느쪽이 진짜냐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겠지만 말이야. 그나저나 그대는 참으로 가볍구려. -
607 시후주 ◆oEH32XWGnI (yblXe5Mwk6) 2021. 1. 12. 오후 9:39:10# 어서와, 봄주! (꼬옥❤️)
# 피곤하면 어쩔 수 없지! (비비적❤️) 좋은 하루 보냈어요? -
608 봄주 ◆jxtq/UiSg2 (mcbIQNe4A2) 2021. 1. 12. 오후 9:53:51>>606
(재밌다는듯이 키득거린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또다시 작은 한숨을 내쉰다.)..별로 높지않으니 괜찮습니다.(달을 향해 손을 뻗던 소녀는 자신의 허리를 감싸안은 당신이 귓가에 속삭이자 놀란듯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더니 이내 중얼거리듯이 말한다.)놓아주십시오.(고개를 살짝 돌린 소녀가 당신을 올려다보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
609 봄주 ◆jxtq/UiSg2 (mcbIQNe4A2) 2021. 1. 12. 오후 9:54:51#우웅... 조금 정신없었지만 그럭저럭 무난한 하루였어요오..!
#시후주는 좋은 하루 보냈어요오??(꼬옥❤️) -
610 시후주 ◆oEH32XWGnI (yblXe5Mwk6) 2021. 1. 12. 오후 10:04:48>>608
별로 높지 않더라도 인간의 몸은 한없이 약하니 조심해야할터인데. (소년은 소녀의 중얼거림에, 방심하면 다친다는 듯 태연하게 웃으며 말한다.) 어찌하여 내가 놓을거라 생각하오? 지금이라도 내가 그대를 즐기려 할 수 있지 않겠소? (소녀가 자신을 올려다 보면서 하는 말에 키득거린 소년이 자신이 놓아줄 것 같냐는 듯 물음을 던진다. 천천히 나머지 손도 소녀의 손을 감싸쥐려 하면서 입가에 미소를 머금는다.) 밤은 아직 길고 많이 남았지. -
611 시후주 ◆oEH32XWGnI (yblXe5Mwk6) 2021. 1. 12. 오후 10:05:20# 아구 고생했어요!! (꼬옥♥)
# 눈만 안 왔으면 최고였을텐데..! 그럭저럭 보냈어요!! (뽀뽀♥3♥) -
612 봄주 ◆jxtq/UiSg2 (mcbIQNe4A2) 2021. 1. 12. 오후 10:50:17>>610
조심할테니 놓아주십시오.(당신이 태연하게 웃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정말이라는듯 창틀을 자그마한 손으로 꼬옥 잡는다.)....그리하실겁니까?(키득거린 당신이 자신의 손을 감싸쥐며 입가에 미소를 머금는것을 본 소녀가 당신을 물끄러미 올려다보더니 살짝 떨리는 목소리로 말한다.) -
613 봄주 ◆jxtq/UiSg2 (mcbIQNe4A2) 2021. 1. 12. 오후 10:51:11#시후주도 고생했어요오!!(맞꼬옥❤️)
#그럭저럭 보냈다니 다행이에요오!!!(맞뽀뽀 ❤️3❤️) -
614 시후주 ◆oEH32XWGnI (yblXe5Mwk6) 2021. 1. 12. 오후 10:56:48>>612
우후훗, 그대가 다칠까봐 염려되어 붙잡은 것도 있지만, 이유가 꼭 그것만 있는 것은 아니지. (소년은 창틀을 자그마한 손으로 잡으며 하는 말을 듣곤 태연하게 입꼬리를 올려 웃어보이머 능청스런 답을 돌려준다.) 그디는 여기에 머물면서 날 즐겁게 해줘야 할 의무가 생기지 않았소? 그러니 어떻게 즐기던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살짝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면서 자신을 올려다보는 소녀에게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겁이라도 나는 모양이오? (소녀의 반응이 즐거운 듯 물끄러미 바라보며 물음을 던진다.) -
615 시후주 ◆oEH32XWGnI (yblXe5Mwk6) 2021. 1. 12. 오후 10:57:48# 히히, 봄주 보니까 힘이 난다구!! (뽀뽀♥3♥)
# 눈만 안 왔어도 덜 힘들었을텐데!! (비비적♥) -
616 봄주 ◆jxtq/UiSg2 (mcbIQNe4A2) 2021. 1. 12. 오후 11:05:38>>614
...폐하.(태연하게 입꼬리를 올리며 웃은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다시한번 놓아달라는듯한 시선으로 당신을 바라본다.)...혼인도 하지않은 아녀자입니다. 어찌 그런말을 하시는겁니까.(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자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의 시선을 피하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617 봄주 ◆jxtq/UiSg2 (mcbIQNe4A2) 2021. 1. 12. 오후 11:06:26#시후주가 그렇다니까 다행이야!!!(맞뽀뽀 ❤️3❤️)
#우우우... 맞아아..(꼬옥❤️) -
618 시후주 ◆oEH32XWGnI (yblXe5Mwk6) 2021. 1. 12. 오후 11:12:12>>616
왜 부르시오. (소녀가 놓아달라는 듯 바라보며 말하는 것에도 그저 방긋 웃어보이며 아무것도 모르는 척 말하는 소년이었다. ) 혼인. 혼인 그거 좋지. 그러면 나랑 혼인하면 해결되는 것 아니오? ( 소녀를 품에 끌어당겨 그 새하얀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곤 숨을 들이키며 귓가에 나지막이 속삭인다.) 그대에게도 용왕과의 혼인은 나쁘지 않은 일이 될터인데. 괜찮지 않소? ( 소녀의 옷 위로 살며시 손을 움직여 더듬으려 하면서 키득거리는 웃음과 함께 말을 이어간다.) -
619 시후주 ◆oEH32XWGnI (yblXe5Mwk6) 2021. 1. 12. 오후 11:12:33# 내일도 봄주 봐야하는데!! (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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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봄주 ◆jxtq/UiSg2 (mcbIQNe4A2) 2021. 1. 12. 오후 11:22:19>>618
손 좀 놓아주십시오.(방긋 웃은 당신이 아무것도 모르는척을하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옅은 한숨이어린 목소리로 말한다.).....폐하께서는 만난지 몇시진도 채 되지않은 여인에게 혼인을 약속하실 수 있는 분이신겁니까?(자신을 끌어당겨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은 당신이 숨을 들이키고는 나지막히 속삭이는것을 듣고 눈을 꾸욱 감았다 뜨며 말하던 소녀는 당신의 손이 자신을 더듬는것이 느껴지자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더니 몸을 비틀어 당신의 품에서 빠져나와 창밖으로 뛰어내린다.)....죄송합니다, 폐하. 이만 물러가보겠습니다.(여러가지 강정이
뒤섞인 얼굴로 당신을 올려다보던 소녀가 예를 갖추며 말하더니 이내 뛰어내릴때 삐끗한듯 약간 절뚝거리는 발걸음으로 걸음을 옮긴다.) -
621 봄주 ◆jxtq/UiSg2 (mcbIQNe4A2) 2021. 1. 12. 오후 11:22:46#히히, 내일도 보면되지이!!!!(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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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시후주 ◆oEH32XWGnI (yblXe5Mwk6) 2021. 1. 12. 오후 11:27:53# 우우 봄주 오늘은 시후주가 먼저 자러가볼게!! 내일 봐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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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봄주 ◆jxtq/UiSg2 (mcbIQNe4A2) 2021. 1. 12. 오후 11:29:35#네에!!! 내일봐요오!!!(맞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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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시후주 ◆oEH32XWGnI (qq3ycmPZdQ) 2021. 1. 13. 오후 5:33:15시후와 봄이 66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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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시후주 ◆oEH32XWGnI (qq3ycmPZdQ) 2021. 1. 13. 오후 5:36:11>>620
내가 잡고 싶어서 잡고 있는 것이오. (소녀가 한숨 어린 목소리로 하는 말에 그저 자신이 하고 싶기에 하는 것 뿐이라는 듯 태연하게 말하며 웃어보인다.) 후궁이란 원래 그런 것 아니오? 게다가 그대가 그대 입으로 영의정 집안의 여식이라 하였으니, 출신도 모자람이 없을터.. 내게 거짓말을 한 것은 아니지 않소? ( 소년은 무슨 문제가 있냐는 듯 태연하게 웃으며 눈이 왕방울만 해진 소녀에게 말하곤 소녀가 도망가는 것을 보곤 웃음을 터트린다.) 이곳이 어딘지는 알고 그리 가는 것이오? (소년은 능숙하게 창문을 넘어 그 뒤를 따라 느긋하게 걸으며 어깨를 으슥인다.) 그대가 말하지 않았소. 날 즐겁게 해줄테니 이곳에 머물겠다고. 내가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은 그대가 제일 잘 알지 않소? -
626 시후주 ◆oEH32XWGnI (qq3ycmPZdQ) 2021. 1. 13. 오후 10:03:30#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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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시후주 ◆oEH32XWGnI (fhB2L5XiyE) 2021. 1. 14. 오후 4:56:22시후와 봄이 667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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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봄주 ◆jxtq/UiSg2 (WXp0IiatbU) 2021. 1. 14. 오후 7:11:57>>625
...예, 이곳의 주인이신 폐하께서 잡고싶으시다는데 한낫 인간인 제가 어찌 무어라 할 수 있겠습니까.(당신이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게 한숨을 내쉬더니 중얼거리듯이 말한다.)..후궁이라니.. 지금 제가 잘못들은것입니까?(태연한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눈가를 파르르 떨며 말한다.)도망가지않을테니 쫓아오지말아주십시오.(능숙하게 창문을 넘은 당신이 자신의 뒤를 느긋하게 따라 걷는것을 느낀 소녀가 걸음을 멈춰 뒤를 돌더니 당신을 올려다보며 말한다.)예, 즐겁게 해드리겠습니다. 다만 지금은 혼자있을 시간이 필요한것뿐입니다. -
629 봄주 ◆jxtq/UiSg2 (WXp0IiatbU) 2021. 1. 14. 오후 7:12:13#갱신..!!
#우우우... 어제는 또 못와버렸네에.. -
630 시후주 ◆oEH32XWGnI (TyQBqcQo7k) 2021. 1. 14. 오후 7:21:06>>628
순종적인 척을 하는 것이 영 어울리지 않소. ( 소년은 소녀가 한숨을 내쉬며 중얼거리는 말에 피식 웃은 소년이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뭐, 아직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그것도 나쁘지 않지 않소? ( 소년은 눈가를 떠는 소녀를 바라보며 장난스럽게 되묻는다.) 그대도 나를 믿지 못하지 않소. 나도 그대를 본 것은 체 하루도 되지 않으니 어찌 도망가지 않는다 믿을 수 있겠소. 그대도 나를 믿지 못하고 이렇게 방에서 빠져나오지 않았소? (소년은 자신도 따라오는 이유가 있다는 듯 엣헴 하는 소리와 함께 말하곤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 그래, 어디로 가보고 싶소? 이렇게 된 김에 내가 궁을 안내해주지. 용왕이 안내를 해주는 흔치않은 기회니. 어떻소? -
631 시후주 ◆oEH32XWGnI (TyQBqcQo7k) 2021. 1. 14. 오후 7:22:01# 어서와요 봄주!! (꼬옥❤️)
# 완전 일찍 왔네!?!?!? (뽀뽀❤️3❤️) -
632 봄주 ◆jxtq/UiSg2 (WXp0IiatbU) 2021. 1. 14. 오후 7:38:39>>630
(한숨을 내쉬며 중얼거리던 소녀는 그런 자신을 보고 피식 웃은 당신이 어깨를 으쓱이며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당신의 품에서 나오기 위해 몸을 움직이려한다.)..후궁은 너무 과분합니다.(당신이 장난스럽게 되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한다.)아녀자의 몸을 그리 더듬으시는데 어찌 그 손길을 뿌리치지않을 수 있었단말입니까?(엣헴 하는 소리를 낸 당신이 맑은 웃음소리를 내자 볼을 옅은 복숭아빛으로 물들인 소녀가 당신의 시선을 피하며 책망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그럼 정원에 가고싶습니다.(방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어쩔 수 없다는듯 작게 한숨을 내쉬더니 이내 당신을 올려다보며 말한다.) -
633 봄주 ◆jxtq/UiSg2 (WXp0IiatbU) 2021. 1. 14. 오후 7:39:19#우우웅... 후다닥 달려왔지이...!!(맞뽀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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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시후주 ◆oEH32XWGnI (TyQBqcQo7k) 2021. 1. 14. 오후 7:49:34>>632
과분하다니, 그대는 겸손한 것이오, 아니면 잘 보이기 위해 겸손함을 연기하는 것이오? ( 소녀가 중얼거리듯 하는 말에 씨익 입꼬리를 올린 소년이 장난스럽게 농담을 던진다.) 그대는 아직 남녀관계의 경험이 없는 모양이지? 이런 것은 기본이오. 몰랐소? ( 소녀가 얼굴을 물들이는 것을 흐뭇한 눈으로 바라보며 능청스럽게 소녀에게 말을 건낸다.) 정원 말인가. 나도 정원을 좋아하지. 좋소, 그럼 그쪽으로 가보도록 하지. ( 소년은 성큼성큼 다가와선 소녀의 손을 살며시 잡더니, 소녀를 이끌고 정원 방향을 향해 걸어간다.) 어때? 바다 아래의 짐의 나라는 몽환적이지 않소? 뭍의 나라보다 훨씬 아름답지. ( 정원으로 향하는 동안 태연하게 말을 늘어놓으며 자랑하듯 말한다.) -
635 시후주 ◆oEH32XWGnI (TyQBqcQo7k) 2021. 1. 14. 오후 7:50:04# 봄주 일찍 봐서 완전 좋다아... (꼬옥❤️)
# 처음엔 잘못 본 줄 알았다니까!!(비비적❤️) -
636 봄주 ◆jxtq/UiSg2 (WXp0IiatbU) 2021. 1. 14. 오후 7:57:32>>634
..그러니까 제 말은..(씨익 입꼬리를 올린 당신이 장난스럽게 농담을 던지는것을 들은 소녀가 망설이는기색을 내뿜는다.)..후궁이 되고싶지않습니다. 언젠가는 뭍으로 나가고싶습니다.(당신의 시선을 피한 소녀가 자그마한 목소리로 웅얼거리듯이 말한다.)혼인도 하지않았는데 어찌 그런..것을 경험할 수가 있단 말입니까.(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자 볼이 더욱 짙은 복숭아빛으로 물든 소녀가 점점 기어들어가는목소리로 말한다.)...예, 뭍보다는 아니지만 이곳만의 아름다움이 있는것같습니다.(성큼성큼 다가온 당신이 자신의 손을 살며시 잡자 움찔거리던 소녀는 이내 당신이 놓아주지않을것이리라 생각을 한듯 앞을 바라보며 걷는다.) -
637 봄주 ◆jxtq/UiSg2 (WXp0IiatbU) 2021. 1. 14. 오후 7:58:04#나도 시후주 일찍봐서 너무 좋아!!!!(맞꼬옥❤️)
#그랬어요오????(쓰담❤️) -
638 시후주 ◆oEH32XWGnI (TyQBqcQo7k) 2021. 1. 14. 오후 8:08:15>>636
뭍으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오? ( 소년은 웅얼거리듯 자그맣게 말하는 소녀의 말을 듣곤 흐음, 하는 소리를 내더니 태연하게 물음을 던진다.) 그대는 참으로 순진한 사람인 것 같소. 그대가 모르는 곳에 뭍의 사람들도 태연히 그리 하고 있을터인데. ( 소녀가 점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와 짙어지는 붉은 기운이 퍼지는 얼굴을 보며 소년은 비밀을 알려준다는 듯 속닥거리다.) 좀 더 진심이 담기면 좋을 것 같소. 지금 내가 손 잡은 것에 신경 쓰느라 정신이 없는 것 같은데. ( 소녀가 앞을 보며 걷는 것을 슬쩍 시선을 돌려바라본 소년이 키득거리며 말한다. 그렇게 소녀와 함께 정원에 도착한 소년은 손을 놓아준다. 정원은 뭍의 그 어느곳보다도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다. 자그마한 연못부터, 보지못한 각양각색의 꽃들, 푸른 나무들, 그리고 그 가운데에 놓인 정자가 보일 것이다.) 자, 도착했소. 내가 궁에서 가장 아끼는 곳 중 하나지. -
639 시후주 ◆oEH32XWGnI (TyQBqcQo7k) 2021. 1. 14. 오후 8:09:06# 내가 더 좋을거라구~!! (뽀뽀❤️3❤️)
# 그러엄!! 봄주가 이렇게 일찍 올 줄 누가 알았겠어!(비비적❤️) 어젠 바빴어요? -
640 봄주 ◆jxtq/UiSg2 (WXp0IiatbU) 2021. 1. 14. 오후 8:14:35>>638
언젠가 폐하께서 제게 흥미가 떨어지실때쯤이라면 폐하의 넓은 아량으로 나갈 수 있지않겠습니까?(흐음, 하는 소리를 낸 당신이 태연하게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살짝 흔들리는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더니 이내 조곤조곤하게 말한다.)사...사람들이 그리한다하더라도 저는 안그럴것입니다.(당신이 속닥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흠칫, 놀라더니 이내 낯부끄러운듯 시선을 바닥에 둔다.)...와아....(어느새 정원에 도착한 소녀는 뭍의 정원보다 더 아름다운 정원을 눈에 담더니 감탄사를 내뱉으며 걸음을 옮긴다.) -
641 봄주 ◆jxtq/UiSg2 (WXp0IiatbU) 2021. 1. 14. 오후 8:15:20#내가 더 좋다구우!!!(맞뽀뽀 ❤️3❤️)
#우우웅.. 어제는 또 기절잠을 자버려서어...(비비적❤️) -
642 시후주 ◆oEH32XWGnI (TyQBqcQo7k) 2021. 1. 14. 오후 8:23:33>>640
그렇지만 내가 어째서 그대에게 돌아간다는 선택지를 주지 않았겠소?( 소년은 소녀의 눈이 흔들리는 것을 발견하곤 애써 표정을 태연하게 연기하며 느긋하게 말을 돌려준다.) 정말이오? 원래 그 즐거움을 알지 못하는 자들은 처음엔 그리 말하더이다. 그러다 한순간 맛을 알게되면... ( 잠시 뜸을 들이던 소년은 소녀에게 겁을 주듯 왕~! 하는 소리를 내곤 키득거린다.) 역시 그런 반응이 나올거라 생각했소. 내가 봐도 이곳은 오직 이곳 한군데에만 있을 정원일테니. ( 소녀가 감탄사를 뱉어내며 걸음을 옮기자 그 뒤를 느긋하게 따라 걸어가며 자신만만하게 말한다.) 서두르다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도록 하시오. 뭐, 그렇게 다치는 것도 귀엽긴 하겠지만. -
643 시후주 ◆oEH32XWGnI (TyQBqcQo7k) 2021. 1. 14. 오후 8:24:14# 어라라, 정말??? (쓰담❤️)
# 피곤해서 자버린거면 어쩔 수 없지! 봄주가 힘들다는데! (꼬옥❤️) -
644 봄주 ◆jxtq/UiSg2 (WXp0IiatbU) 2021. 1. 14. 오후 8:41:05>>642
...그럼 저는 다시는 부모님을 뵙지못하는것입니까..?(태연한 표정을 지은 당신이 느긋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의 눈이 떨리는가싶더니 이내 물기젖은 목소리로 말한다.)꺄악!!!(바닥을 바라보던 소녀는 뜸을 들이던 당신이 왕~! 하는 소리를 내자 비명을 지르며 왕방울만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이 꽃은 무슨 꽃입니까? 태어나서 처음봅...아얏!(정원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즐거운 미소를 짓다 붉은 장미가 눈에 들어오자 신기하다는듯이 꽃을 향해 손을 뻗으며 말하던 소녀는 이내 장미의 가시에 손끝이 찔리자 아얏, 하는 소리를 내며 자그마한 어깨를 움찔거린다.) -
645 봄주 ◆jxtq/UiSg2 (WXp0IiatbU) 2021. 1. 14. 오후 8:41:50#응응!! 정말!!!!(비비적❤️)
#우우우... 정말이지 요즘따라 기절잠을 너무 많이 잔다니까안...(맞꼬옥❤️) -
646 시후주 ◆oEH32XWGnI (TyQBqcQo7k) 2021. 1. 14. 오후 8:50:40>>644
.. 딱히 그렇다고도 말하진 않았지만. ( 소년은 눈가를 파르르 떨며 물기 젖은 목소리가 들려오자 입꼬리를 올린 소년이 능청스럽게 어깨를 으쓱인다.) 아하하, 그대는 반응이 하나하나 귀엽기 그지 없구려. (소녀가 비명을 지르며 겁먹은 강아지 얼굴이 되자 눈가에 눈물이 맺힐 정도로 웃던 소년이 손가락으로 눈물을 훔치며 간신히 말을 이어간다.) 조심하시오, 아름다운 꽃에는 가시가 달려있는법이니. ( 소년은 소녀가 가시에 손이 질린 것을 보고 다가와선 부드럽게 속삭이곤 소녀의 찔린 손을 살며시 붙잡는다. 그리곤 찔린 손가락을 입에 가져가선 부드럽게 그 상처를 핥아주려 했다.) 이 꽃은 장미라고 하오. 먼 서역에서 내 신하들이 구해온 것이지. 가시를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꽃이지. (태연하게 소녀의 상처를 핥아준 소년이 느긋하게 말을 이어간다.) -
647 시후주 ◆oEH32XWGnI (TyQBqcQo7k) 2021. 1. 14. 오후 8:51:16# 히히, 그건 완전 좋은데에~! 그게 훨씬 좋다!! (비비적❤️)
# 봄주가 많이 피곤한걸까..?? (쓰담❤️) -
648 봄주 ◆jxtq/UiSg2 (WXp0IiatbU) 2021. 1. 14. 오후 9:13:17>>646
그럼 뭍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것입니까..?!(입꼬리를 올린 당신이 능청스럽게 어깨를 으쓱이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물기어린 눈에 희망을 띄우며 말한다.)..너무하십니다.(눈가에 눈이 맺힐 정도로 웃는 당신을 조용히 바라보던 소녀가 오오얼거린다.)이...이렇게까지 하지않으셔도됩니다..!(자신의 손을 살며시 붙잡은 당신이 부드럽게 상처를 핥자 움찔거린 소녀가 손가락을 빼내랴ㅏ한다.) -
649 봄주 ◆jxtq/UiSg2 (WXp0IiatbU) 2021. 1. 14. 오후 9:13:51#히히, 그렇다니 다행이구~!!!!(꼬옥❤️)
#우우웅..요즘 계속 이러네에...(비비적❤️) -
650 시후주 ◆oEH32XWGnI (TyQBqcQo7k) 2021. 1. 14. 오후 9:22:33>>648
뭐, 그리 쉽지도 않고 때가 맞아야 하기에 방법이 있다 정도지만..( 소녀가 희망을 갖는것을 보곤 으음, 하는 고민스런 표정을 지어보이던 소년이 뱜을 긁적이며 중얼거린다.) 후후, 그대가 그리 놀랄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소. 그야, 그렇게 방을 뛰쳐나가던 그대가 그리 놀랄거라 누가 생각이나 했겠소? ( 소년은 웅얼거리는 소녀에게 자신도 그리 놀랄 줄 몰랐다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답한다. 물론 귀엽다는 시선은 변하지 않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것이니 가만히 있으시오. (손가락을 빼내려 하는 소녀의 손을 조금 더 힘을 주어 붙잡은 소년은 정성스럽게 사처를 핥아준다. 그러자 어느샌가 통증이 잦아들더니 자연스럽게 멀쩡해진 손가락이 느껴졌을 것이다.) 괜히 용왕이 아니니까 말이오. 이정도는 그리 어렵지도 않지. -
651 시후주 ◆oEH32XWGnI (TyQBqcQo7k) 2021. 1. 14. 오후 9:23:20# 뭐, 뭘해도 봄주를 좋아하는건 마찬가지라서 !! (뽀뽀❤️3❤️)
# 아프거나 그런건 아니지요?? (비비적❤️) -
652 봄주 ◆jxtq/UiSg2 (WXp0IiatbU) 2021. 1. 14. 오후 9:47:00#시후주가 그렇다니까 기분이 너~무너무 좋아!!!(맞비ㅗ뽀❤️3❤️)
#그냥 피곤해서그래요오~!!!!(비비적❤️)
#우오우... 시후주 나나나 자러가야해요오... 내일 또 만나!!! -
653 시후주 ◆oEH32XWGnI (TyQBqcQo7k) 2021. 1. 14. 오후 9:50:14# 응응! 잘 자고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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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시후주 ◆oEH32XWGnI (4qdRiQuWpY) 2021. 1. 15. 오후 4:05:54시후와 봄이 668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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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시후주 ◆oEH32XWGnI (4qdRiQuWpY) 2021. 1. 15. 오후 7:45:07#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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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시후주 ◆oEH32XWGnI (4qdRiQuWpY) 2021. 1. 15. 오후 9:22:38#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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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봄주 ◆jxtq/UiSg2 (CO.2iJ4n7k) 2021. 1. 15. 오후 9:46:27>>650
(고민스런 표정을 짓던 당신이 뺨을 긁적이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더니 이내 환한 미소를 짓는다.)방을 뛰쳐나간것도 폐하께서 그런.... 좋지못한 행동을 하시니까..(당신이 어깨를 으쓱이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울컥한 목소리로 말하다 좀 전에 당신이 한 행동이 떠오른듯 헛기침을 한다.)(당신의 손에서 손가락을 빼내려던 소녀는 자신의 손을 붙잡은 당신이 정성스럽게 손가락을 핥자 어깨를 움찔거린다.)...이런것도 가능하신것입니까?(어느새 멀쩡해진 손가락을 보고 눈을 왕방울만하게 뜬 소녀가 놀랍다는듯한 목소리로 말한다.) -
658 봄주 ◆jxtq/UiSg2 (CO.2iJ4n7k) 2021. 1. 15. 오후 9:46:46#갱신!!!!
#좋은 금요일이야 시후주!!!!!(꼬옥❤️) -
659 시후주 ◆oEH32XWGnI (4qdRiQuWpY) 2021. 1. 15. 오후 9:52:58>>657
아무튼 쉽지는 않지. (소녀가 환한 미소를 짓는 것을 보며 어깨를 으쓱인 소년이 너무 희망을 갖지는 말라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대꾸한다.) 좋지 못한 행동이라니. 남녀의 교감이 그대에겐 좋지 못한 것이오? 그대가 냉혈한일 줄은 몰랐소.( 소녀가 헛기침을 하는 것을 보며 한숨을 내쉰 소년이 실망이라는 듯 고개를 저으며 중얼거린다.)( 소녀가 움찔거리는 것이 느껴지자 소년은 은근슬쩍 더욱 현란한 혀놀림으로 소녀의 손가락을 휘감는다.) 용왕이라 하지 않았소. 뭍의 이름뿐인 왕과는 다르지. ( 소년은 어깨를 으쓱이며 어떻냐는 듯 씨익 웃어보인다.) 밤에는 이것보다 더욱 대단하오. 이따 보여줄수도 있는데. -
660 시후주 ◆oEH32XWGnI (4qdRiQuWpY) 2021. 1. 15. 오후 9:53:23# 어서와 봄주!!! (꼬옥♥)
# 좋은 금요일이야!! (비비적♥) 오늘은 어땠어요?? -
661 봄주 ◆jxtq/UiSg2 (CO.2iJ4n7k) 2021. 1. 15. 오후 10:14:35>>659
...그래도 기회가 생긴다면 꼭 뭍으로 돌아가고싶습니다.(너무 희망은 갖지말라는듯한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환한미소를 지운채 눈가를 파르르 떨더니 이내 옅은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아..아니, 이건 제가 냉혈한인것이 아니라..!(한숨을 내쉰 당신이 실망이라는듯 고개를 저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잔뜩 당황한듯한 목소리로 말한다.)(더욱 현란한 당신의 혀놀림을 느낀 소녀의 볼이 점점 복숭아빛으로 물든다.)...알고싶지않습니다.(어깨를 으쓱이며 씨익 웃은 당신이 말하는것을 듣고 움찔거린 소녀가 몸을 홱 돌리더니 먼저 걸어가버린다.) -
662 봄주 ◆jxtq/UiSg2 (CO.2iJ4n7k) 2021. 1. 15. 오후 10:15:08#우웅~ 오늘은 조금 정신없긴했지만 나름 괜찮았어요오!!!!(비비적❤️)
#시후주는요오????(꼬옥❤️) -
663 시후주 ◆oEH32XWGnI (4qdRiQuWpY) 2021. 1. 15. 오후 10:24:27>>661
.. 그런가. 뭐, 일단 그렇게만 알아두시게. ( 소년은 환한 미소를 지은체, 눈가를 파르르 떠는 소녀를 자연스럽게 팔을 뻗어 감싸주며 다정한 목소리로 속삭이듯 말한다.) 그치만 그대가 그리 말하지 않았소? 남녀의 교감이 좋지 못하다 말이오. 인간은 교감의 동물이 아니오? ( 소녀가 당황한 목소리로 말하자 이때다 싶었는지 크게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절래절래 젓는다.) 하하, 그리 가지 마시오. 내가 안내해준다고 하지 않았소. 같이 가시오. (소녀가 얼굴을 물들이곤 서둘러 먼저 걸어가자 그 뒤를 웃음소리를 내며 뒤쫒아 걸어가는 소년이었다.) 내가 차근차근, 친절하게 알려주겠소~ (여전히 놀릴 마음은 가득해보였지만.) -
664 시후주 ◆oEH32XWGnI (4qdRiQuWpY) 2021. 1. 15. 오후 10:25:02# 나름 괜찮은 하루였다니.. 평일 마지막에 그래도 다행이네!!(뽀뽀❤️3❤️)
# 시후주는 나쁘지 않았어요! 딱히 별 일이 없어서 편했어요!(쓰담❤️) -
665 봄주 ◆jxtq/UiSg2 (CO.2iJ4n7k) 2021. 1. 15. 오후 10:42:09>>663
(자연스럽게 자신을 감싸안은 당신이 다정한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는 당신의 팔을 뿌리칠겨를도 없는듯 심란한 표정을 짓는다.)그...서로를 연모하는것도 아니고 혼인도 하지않았는데 그런 행동을 하는것은 옳지못하다 배웠습니다..!(크게 한숨을 내쉰 당신이 고개를 절레절레 젓자 커다란 눈에 당혹감을 띄운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필요없습니다..!!(당신이 자신을 뒤쫓아오며 말하는것이 들리자 걸음을 더욱 빨리하는 소녀의 뒷목이 복숭아빛으로 물들어있다.) -
666 봄주 ◆jxtq/UiSg2 (CO.2iJ4n7k) 2021. 1. 15. 오후 10:42:44#응응!!!! 다행이지요오!!!!(맞뽀뽀 ❤️3❤️)
#히히, 나쁘지않았다니 다행이야아!!!!!(비비적❤️) -
667 시후주 ◆oEH32XWGnI (4qdRiQuWpY) 2021. 1. 15. 오후 10:51:54>>665
오히려 그렇게 교감을 하다보면 연모를 하게 될 수도 있고, 서로에 대해서 알 수 있지 않겠소? 그렇지 아니하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어찌 알겠소. (소녀가 당혹스러운 듯 하는 말에 태연하게 말을 늘어놓으며 안 그렇냐는 듯 소녀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하하, 그러다 또 다치면 어쩌려고 하시오. 혹시 다리라도 다쳤다간... 내가 어찌할지 알거라 생각하는데. ( 소녀의 복숭아빛 뒷목을 바라보며 밝은 웃음을 터트린 소년이 그러다 큰일난다는 듯 소녀에게 말하며 늦지 않게 그 뒤를 쫒는다.) 정원은 그렇게 빨리 봐선 감상을 할 수가 없소. 천천히 보도록 하시오, 잡아먹진 않으니. 하하. -
668 시후주 ◆oEH32XWGnI (4qdRiQuWpY) 2021. 1. 15. 오후 10:52:26# 아주아주 다행이지요~! 봄주가 안 힘들면 아주 다행이지요~(쓰담❤️)
# 내일이 주말이라 그런가 기분이 더 좋고 그러네~! 봄주도 보고!(비비적❤️) -
669 봄주 ◆jxtq/UiSg2 (CO.2iJ4n7k) 2021. 1. 15. 오후 11:07:04>>667
그런 행동을 하지않아도 연모하는건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태연하게 말한 당신이 자신을 물끄러미 바라보자 움찔거린 소녀가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제발 쫓아오지마십시오!(밝은 웃음을 터트린 당신이 자신의 뒤를 쫓는것을 흘끗 본 소녀가 새침하게 말하더니 이내 결심을 한듯 걸음을 멈춰서서는 옆에 있던 나무를 익숙하게 오르더니 이만하면 못 쫓아올것이라 생각한듯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당신을 내려다본다.) -
670 봄주 ◆jxtq/UiSg2 (CO.2iJ4n7k) 2021. 1. 15. 오후 11:07:55#히히, 그렇지요~!!!(비비적❤️) 시후주도 나쁘지않았다니 더더더~ 다행이지요오!!!!(꼬옥❤️)
#맞아맞아!!! 내일은 즐거운 주말이니까안!!!!!(뽀뽀 ❤️3❤️) -
671 시후주 ◆oEH32XWGnI (4qdRiQuWpY) 2021. 1. 15. 오후 11:11:42>>669
어라 그러면 그대는 연모를 해본 것이오? (소녀가 움찔거리며 내뱉는 말을 들은 소년이 씨익 웃더니 좋은 것을 들었다는 듯 물음을 던진다.) 그치만 그대를 쫒아가는 것이 이리 재밌는데 어찌 쫒아가지 않을 수 있겠소.( 소녀가 새침하게 말하는 것을 들으며 연신 웃음을 터트리던 소년은 그리 답하곤 나무 위에 올라간 소녀를 보곤 이마에 손바닥을 펴서 올리곤 호오 하는 소리를 낸다.) 그, 혹시 그거 아시오? 지금 위치에서 꽤나 잘 보이는구려. 그대 다리가 그리 얇은 것은 몰랐는데 말이오. ( 소년은 좋은 구경을 한다는 듯 히죽거리며 말하더니 슬쩍 그 아래로 움직이려고 한다.) -
672 시후주 ◆oEH32XWGnI (4qdRiQuWpY) 2021. 1. 15. 오후 11:12:13# 사실 뭐가 어찌됐던 봄주만 보면 최고지만~ (꼬옥❤️)
# 주말에도 둘이서 느긋하게 푹 쉬는거야!!(맞뽀뽀❤️3❤️) -
673 봄주 ◆jxtq/UiSg2 (CO.2iJ4n7k) 2021. 1. 15. 오후 11:17:46>>671
...폐하께는 알러드리고싶지않습니다.(씨익 웃은 당신이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시선을 스르륵 굴리더니 웅얼거리듯이 말한다.)지...지금 어딜 보시는겁니까!!!(연신 웃음을 터트리던 당신이 이마에 손바닥을 펼쳐 올리고는 호오, 하는 소리를 내더니 히죽거리며 몸을 움직이는것을 보고 다급하게 말하며 몸을 움직이려던 소녀가 이내 손을 헛딛는다.)꺄악!!!!(순간 기우뚱, 하고 몸이 뒤로 기울어진 소녀가 그대로 바닥으로 떨어진다.) -
674 봄주 ◆jxtq/UiSg2 (CO.2iJ4n7k) 2021. 1. 15. 오후 11:18:56#히히, 그건 그래!!! 시후주만 볼 수 있다면 최고지이!!!!(맞꼬옥❤️)
#응응!!! 느긋하게 일상을 돌리는거지이!!!(비비적❤️)
#우우우... 용왕 시후시후는 엄청 능구렁이 같아아... -
675 시후주 ◆oEH32XWGnI (4qdRiQuWpY) 2021. 1. 15. 오후 11:25:55>>673
혹시 한번도 그런 것을 해본 적 없는 것 아니오? 아니면 서책에서 읽어본 것이오? ( 시선을 이리저리 굴리는 소녀를 능글맞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능청스럽게 말한다.) 아니, 내가 보려던 것은 아니었지만, 그대가 그리 올라가니 자연스럽게 보여서 말이오. ( 소녀가 다급하게 몸을 움직이는 것을 보며 태연하게 자신이 일부러 보는 것이 아니라는 듯 말한 소년이었다.) 내가 말하지 않았소. 그대는 얌전한 듯 하면서 덤벙대니 이리 내 나라에 오게 되고, 이리 다칠 뻔 하게 되는 것이 아니오? ( 소년은 그대로 바닥으로 떨어지는 소녀를 가뿐하게 공주님 안기로 받아내곤 조심하라는 듯 말을 한다.) 어디 다치거나 삔 곳은 없으시오? -
676 시후주 ◆oEH32XWGnI (4qdRiQuWpY) 2021. 1. 15. 오후 11:26:36# 히히, 그렇게 말해주니까 완전 기쁘네~ (뽀뽀❤️3❤️)
# 능구렁이라니~!!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구~ (비비적❤️) -
677 봄주 ◆jxtq/UiSg2 (CO.2iJ4n7k) 2021. 1. 15. 오후 11:36:53#시후주가 기쁘바니까 나도 완~전 기뻐!!!!(맞뽀뽀 ❤️3❤️)
#완전 능구렁이라구~!!!!!(꼬옥❤️)
#시후주 나 이제 자야해요오... 내일 또 만나요오!!!! -
678 시후주 ◆oEH32XWGnI (4qdRiQuWpY) 2021. 1. 15. 오후 11:56:40# 응응 잘 자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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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시후주 ◆oEH32XWGnI (vOaJradHII) 2021. 1. 16. 오후 1:13:31시후와 봄이 669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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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봄주 ◆jxtq/UiSg2 (zoQPUd/DTI) 2021. 1. 16. 오후 1:32:13>>675
..해본적도 서책에서 읽어본적도 없습니다.(능글맞은 미소를 지은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눈을 질끈감은채 나무아래로 떨어지던 소녀는 그런 자신을 가뿐하게 안아든 당신이 조심하라는듯이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슬그머니 눈을 뜬다.)...이..이번건 폐하때문이 아닙니까..! 내려주십시오!!(가까이에 있는 당신의 얼굴탓인듯 볼이 복숭아빛으로 물든 소녀가 어서 내려달라는듯 몸을 버둥거린다.) -
681 봄주 ◆jxtq/UiSg2 (zoQPUd/DTI) 2021. 1. 16. 오후 1:32:29#갱신!!!!
#오늘도 좋은 주말이야 시후주!!!!!(꼬옥❤️) -
682 시후주 ◆oEH32XWGnI (vOaJradHII) 2021. 1. 16. 오후 1:46:21>>680
그건 마치 다섯살 먹은 아이같구려. 하하. (소녀가 웅얼거리듯 하는 말에 웃음을 터트린 소년이 느긋하게 말한다.) 어찌하여 이것이 내 탓이오? 난 그대에게 단 한번도 나무 위로 올라가라 말한 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 소년은 얼굴을 복숭앗빛으로 물들인 소녀에게 태연하게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내 말이 틀렸소? 난 그저 같이 가자고 말했을 뿐인데 나무 위로 올라간 건 그대였소. 내가 한 것은 그저 그대가 다치지 않게 받아낸 것 뿐이오 -
683 시후주 ◆oEH32XWGnI (vOaJradHII) 2021. 1. 16. 오후 1:46:56# 어서와! 봄주!! (꼬옥♥)
# 좋은 주말이야!! 잘 잤어요?? (비비적♥) -
684 봄주 ◆jxtq/UiSg2 (zoQPUd/DTI) 2021. 1. 16. 오후 2:13:04>>682
(웃음을 터트린 당신이 느긋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꿀먹은벙어리처럼 입을 꾹 다문채 당신을 흘겨본다.)혼자 산책하고싶다는말에도 따라오신분이 폐하시고, 음탕한 말을 하셔서 제가 도망가게 만든 분도 폐하시고, 폐하때문에 놀라 나무에서 떨어진것이니 모든게 다 폐하탓입니다.(당신이 태연하게 어깨를 으쓱이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입술을 삐죽거리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그러니 이제 놓아주십시오! -
685 봄주 ◆jxtq/UiSg2 (zoQPUd/DTI) 2021. 1. 16. 오후 2:13:37#네에!!!! 잘 잤어요오!!!!!(꼬옥❤️)
#시후주도 잘 잤어요오????(비비적❤️) -
686 시후주 ◆oEH32XWGnI (69z6wMvYjU) 2021. 1. 16. 오후 2:19:39>>684
어찌 그런 눈으로 보는 것이오? ( 소년은 자신을 흘겨보는 소녀의 시선에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태연하게 되묻는다.) 그치만 그대는 이곳이 처음이니 길을 잃을 것이 뻔하고, 남녀의 교감이 음탕하다는 말도 그저 의아할 뿐이오. 게다가 나는 딱히 놀래킨 것도 아니고 그저 그대가 나무로 올라가서 위로 올려다 보았을 뿐인데 어찌 그것이 내 탓이라 할 수 있겠소? ( 소녀가 입술을 삐죽이는 것을 보며 미소를 한껏 지어보인 소년이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아하하, 그렇지만 자꾸 위험하게 구는 그대를 놓아두어도 괜찮은 것인지 모르겠소~ (소년은 소녀를 안아든 체 느긋하게 걷기 시작하며 말한다.) -
687 시후주 ◆oEH32XWGnI (69z6wMvYjU) 2021. 1. 16. 오후 2:20:10# 시후주도 잘 잤어요!!! (뽀뽀♥3♥)
# 점심은요?? (비비적♥) -
688 봄주 ◆jxtq/UiSg2 (zoQPUd/DTI) 2021. 1. 16. 오후 2:43:56>>686
(당신이 태연하게 되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가늘게뜨더니 이내 고개를 홱, 돌린다.)....너무하십니다.(한껏 미소를 지은 당신이 어깨를 으쓱이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입술을 삐죽거리더니 이내 웅얼거리듯이 말한다.)폐하, 놓아주십시오!!(자신을 안아든채 느긋하게 걷는 당신의 행동에 볼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인 소녀가 팔다리를 버둥거린다.) -
689 봄주 ◆jxtq/UiSg2 (zoQPUd/DTI) 2021. 1. 16. 오후 2:44:50#잘 잤다니 다행이에요오!!!(맞뽀뽀 ❤️3❤️)
#우우웅~ 시리얼에 스크램블에그 먹었지요오!!!!(비비적❤️) 시후주는요오?? -
690 시후주 ◆oEH32XWGnI (69z6wMvYjU) 2021. 1. 16. 오후 2:54:48>>688
( 눈을 가늘게 뜬 소녀가 자신을 노려보다 고개를 돌리는 것을 본 소년은 작은 웃음소리를 더할 뿐 별다른 말은 들려주지 않는다.) 그대는 참으로 귀엽구려. 봐도 봐도 눈도 마음도 즐거우니. ( 소녀가 입술을 삐죽거리며 하는 말에 그정도 말은 예상했다는 듯 부드러운 답을 돌려준다. ) 그대는 사내가 이렇게 해줄 때는 얌전히 즐길 줄 알아야 한다는 것도 배워야 하오. 자, 저쪽의 꽃밭도 보도록 하시오. ( 소녀가 발버둥쳐도 튼튼한 소년의 몸은 흔들림 없었고 태평하게 반대편에 펼쳐진 꽃밭을 보여주며 미소 짓는다.) 그대처럼 아름다운 것 같소. 안 그렇소? -
691 시후주 ◆oEH32XWGnI (69z6wMvYjU) 2021. 1. 16. 오후 2:55:40# 봄주랑 일상 돌리면 푹 잘 수 있으니까 ! (꼬옥♥)
# 시후주는 김밥 먹었어요!!참치김밥!! 봄주도 잘 챙겼네! (쓰담♥) -
692 봄주 ◆jxtq/UiSg2 (zoQPUd/DTI) 2021. 1. 16. 오후 3:07:30>>690
폐하는 봐도봐도 너무하십니다.(당신이 부드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부루퉁한 목소리로 말한다.)(자신이 발버둥을 쳐도 흔들림이 없이 태평한 당신을 보고 분하다는듯 씩씩거리던 소녀는 당신이 보여주는 꽃밭에 무심결에 시선을 두다 이내 와아.. 하는 감탄사를 내뱉으며 눈을 초롱거린다.)...너무 아름답습니다..(꽃밭에 완전히 시선을 빼앗긴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693 봄주 ◆jxtq/UiSg2 (zoQPUd/DTI) 2021. 1. 16. 오후 3:08:11#히히, 그건 봄주도 마찬가지라구~!!!(맞꼬옥❤️)
#우와아!!!! 우리 시후주 맛있게 잘챙겨먹었네에?????(뽀뽀 ❤️3❤️) -
694 시후주 ◆oEH32XWGnI (69z6wMvYjU) 2021. 1. 16. 오후 3:17:49>>692
하하하, 그런 점도 참으로 귀엽구려. ( 소녀의 투정은 소년의 즐거움이라도 되는 모양인지 달랠 생각은 하지 않고서 느긋한 목소리로 말한다. )( 소녀가 자신의 생각대로 꽃밭을 보며 시선을 빼앗기는 모습에 흡족한 미소를 지어조인 소년이 조심스럽게 소녀를 내려놓아준다.) 자, 꽃밭에 들어가서 가까이 가서 구경해보도록 하시오. 분명 뭍에선 못 본 것들이 가득할테니. ( 소년은 소녀에게 맘껏 봐도 상관없다는 듯 태연하게 말한다.) 그대를 찾기 힘들 것 같지만. (부끄러울 말을 더하는 것도 빼먹지 않고선) -
695 시후주 ◆oEH32XWGnI (69z6wMvYjU) 2021. 1. 16. 오후 3:18:42# 예쁨 받으려면 빼먹지 않고 잘 해야하니까! (비비적♥)
# 다시 추워진다고 그러던데 봄주는 나갈 일 있어요? (꼬옥♥) -
696 봄주 ◆jxtq/UiSg2 (zoQPUd/DTI) 2021. 1. 16. 오후 3:45:12>>694
(당신이 느긋한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볼을 살짝 부풀리며 뚱한 표정을 짓는다.)와아... 이곳엔 처음보는 꽃들이 한가득 있습니다..!(당신이 조심스럽게 내려주자 곧장 꽃밭을 향해 걸음을 옮긴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고는 당신을 돌아보며 잔뜩 신이난 목소리로 말한다.)(당신이 한 부끄러운 말을 신경쓸 틈도없을만큼 꽃밭에 시선을 빼앗긴 소녀는 연신 즐거운 웃음소리를 내며 꽃밭을 돌아다닌다.) -
697 봄주 ◆jxtq/UiSg2 (zoQPUd/DTI) 2021. 1. 16. 오후 3:45:48#우리 시후주가 최고라니까안!!!!(꼬옥❤️)
#우움~ 없어요오!!!!(비비적❤️) -
698 시후주 ◆oEH32XWGnI (vOaJradHII) 2021. 1. 16. 오후 4:03:56>>696
지금 하는 것이 나에게 귀여움을 보이려 하는 것이라면 대성공이라고 답해주겠소. (소녀가 볼을 살짝 부풀리며 뚱한 표정을 지어보이자 피식 웃어보인 소년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속삭이듯 말한다.) 그럴 수 밖에. 이 바닷속에서, 아니 내 나라에서만 피는 꽃들과 머나먼 서역에서 가져온 꽃들이 대부분이니 그럴 수 밖에 없소. (소녀가 맑은 웃음 소리를 내며 꽃밭으로 시선을 돌렸다, 자신을 바라보자 소년은 눈웃음을 지어보이며 어깨를 으쓱여보인다.)역시 그대는 뚱한 표정보다는 그리 밝게 웃는게 잘 어울리는 것 같소. ( 소녀의 뒤를 천천히 뒤쫒던 소년은 잔잔한 목소리로 꽃을 구경하는 소녀에게 말한다.) 참으로 꽃들과 잘 어울리는 아가씨라 생각하오, 그대는. -
699 시후주 ◆oEH32XWGnI (vOaJradHII) 2021. 1. 16. 오후 4:04:57# 최고중의 최고인 봄주랑 함께 하려면 이건 기본이라구~(뽀뽀❤️3❤️)
# 다행이다!! 따뜻하게 집에서 쉬어야지!!(쓰담❤️) -
700 봄주 ◆jxtq/UiSg2 (zoQPUd/DTI) 2021. 1. 16. 오후 4:32:18>>698
...그런거아닙니다.(피식 웃은 당신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볼에서 바람을 빼더니 부루퉁한 목소리로 말한다.)만일 뭍으로 돌아간다하더라도 이곳만큼은 그리울 것 같습니다.(눈웃음을 지은 당신이 어깨를 으쓱이자 다시 꽃밭으로 시선을 돌린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그럼 그만 놀리십시오.(당신의 잔잔한 목소리를 들은 소녀가 장난스럽게 말하더니 베시시 미소짓는다.)폐하께서 더 꽃들과 어울리는것 같습니다.(허리를 숙여 하얀 꽃 한송이를 꺾은 소녀가 당신에게 다가가더니 잠시만 허리를 숙여달라는듯 손짓을한다.) -
701 봄주 ◆jxtq/UiSg2 (zoQPUd/DTI) 2021. 1. 16. 오후 4:33:29#히히, 최고중에 최고는 시후주라구우!!!!(맞뽀뽀 ❤️3❤️)
#맞아맞아!!! 따뜻하게 집에서 시후주랑 일상돌리는게 제일이니까안!!!!(비비ㅓㄱ❤️)
#용왕 시후시후는 후궁 없어요오, 시후주???? -
702 시후주 ◆oEH32XWGnI (vOaJradHII) 2021. 1. 16. 오후 4:41:54>>700
아무리 봐도 그런 것 같지만 이번엔 그런 걸로 해주겠소. ( 소녀가 부루퉁하게 말하며 볼에서 바람을 빼자 피식 웃어보인 소년이 가볍게 고개를 끄덕여준다.) 그럼 돌아가지 않아도 되지 않소? 이곳에서 출세하는 것도 그리 나쁜 것은 아닐터인데. ( 소녀가 웃음기 어린 말을 하는 것을 들은 소년이 어떻냐는 듯 슬쩍 떠본다.) 놀리는 것은 그것과 별개오. 그대의 반응이 이리 재밌으니 어쩔 수 없는 것이오. ( 소년은 베시시 웃는 소녀를 부드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말한다.)( 허리를 숙여다라는 손짓을 보곤 소년은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 하더니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더니 살며시 고개를 숙인다. 하지만 그대로 멈추는 것이 아닌 그대로 고개를 숙여 소녀의 입술에 살포시 자신의 입술을 겹쳤다 떨어지고는 왜 그러냐는 듯 눈을 깜빡인다.) 자, 고개를 숙였소. 이제 가만히 있으면 되는 것이오? -
703 시후주 ◆oEH32XWGnI (vOaJradHII) 2021. 1. 16. 오후 4:42:43# 아닌데~ 완전 봄주인데~ (꼬옥❤️)
# 맞아맞아!! 따뜻하게 푹 쉬어야지 다음주도 힘낼 수 있지!(쓰담❤️)
# 시후시후는 후궁도 왕비도 없어요!! (비비적❤️) -
704 봄주 ◆jxtq/UiSg2 (zoQPUd/DTI) 2021. 1. 16. 오후 4:56:05>>702
(피식 웃은 당신이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는것을 본 소녀가 찝찝하다는듯한 표정을 짓는다.)뭍에 두고온 이들이 너무 보고싶으니까, 돌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당신이 어떻냐는듯이 묻자 스르륵, 당신을 올려다본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정말 너무하십니다.(자신을 부드러운 눈으로 바라본 당신이 하는말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당신이 살며시 고개를 숙이자 당신의 머리에 꽃을 꽂아주려던 소녀는 자신의 입술에 당신의 입술이 겹쳤다 떨어지자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더니 이내 얼굴이 화르륵 빨개지며 뒷걸음질을 친다.)지..지금 무..무슨..!!! -
705 봄주 ◆jxtq/UiSg2 (zoQPUd/DTI) 2021. 1. 16. 오후 4:57:02#아닌데에!!! 완~전완전 시후주인데에!!!!맞꼬옥❤️)
#고럼고럼!!!!(비비적❤️)
#흐흥~ 그래요오????(뽀뽀 ❤️3❤️) -
706 시후주 ◆oEH32XWGnI (vOaJradHII) 2021. 1. 16. 오후 5:05:37>>704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하는 말에 소년은 그저 흐응 하는 소리를 내며 어깨를 으쓱여보인다.) 하하, 종종 듣는 말이라서 그리 낯설지도 않은 말이오. (소년은 키득거리는 소녀에게 태연하게 눈웃음을 지으며 당당한 말을 돌려준다.) 남녀의 교감이오. 나와 그대의 교감, 그리 나쁘지 않지 않소? (소녀가 얼굴을 화르륵 물들이며 뒷걸음질치자, 소녀가 꽃을 밟지 않게 손목을 살며시 붙잡아 세우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한다.) 생각한 것보다 기분이 나쁘지 않았을터인데. ( 소년은 태연하게 천천히 자신에게로 끌어당기며 속삭이듯 말한다.) 일단 거기서 한걸음 더 물러서면 예쁜 꽃이 망가지게 되니 이리로 오시오. -
707 시후주 ◆oEH32XWGnI (vOaJradHII) 2021. 1. 16. 오후 5:06:29# 시후주한테는 봄주가 최고거든요~!!!(쓰담❤️)
# 네네, 전혀 없어요~! 후궁 이야기 꺼낸 것도 장난이었으니까! 애초에 된다면 왕비인걸!! (맞뽀뽀❤️3❤️) -
708 봄주 ◆jxtq/UiSg2 (zoQPUd/DTI) 2021. 1. 16. 오후 5:20:52#봄주한테는 시후주가 최고라구우!!!!(비비적❤️)
#히히, 그런거였구나아!!!!(꺄르르)(꼬옥❤️)
#시후주 나나나나 저녁먹고올게요오!!! -
709 시후주 ◆oEH32XWGnI (vOaJradHII) 2021. 1. 16. 오후 5:23:38# 맛있게 먹고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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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봄주 ◆jxtq/UiSg2 (zoQPUd/DTI) 2021. 1. 16. 오후 7:17:56>>706
(태연하게 눈웃음을 지은 당신이 당당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얄밉다는듯한 표정을 짓는다.)폐하..!(뒷걸음질 치던 소녀는 그런 자신의 손목을 붙잡아 세운 당신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얼굴을 붉게 물들인채 남은손으로 입가를 가린다.)이...이러지마십시오!(천천히 끌어당긴 당신이 속삭이듯이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어깨를 움찔거리며 버티려던 소녀는 꽃이 망가지는것이 싫은듯 어쩔 수 없이 걸음을 옮긴다.) -
711 봄주 ◆jxtq/UiSg2 (zoQPUd/DTI) 2021. 1. 16. 오후 7:18:09#다녀왔어요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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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시후주 ◆oEH32XWGnI (vOaJradHII) 2021. 1. 16. 오후 7:27:18>>710
그렇게 애타게 부르면 나도 좀 부끄럽소만.. (소녀가 얼굴을 붉게 물들이며 남은 손으로 입가를 가리는 것을 보며 소년이 태연하게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수줍어하는 척을 한다. 표정은 전혀 아니었지만.) 그치만 그러다간 그대가 꽃을 망가트리고 슬퍼할텐데 어찌 내버려둘 수 있겠소? (소녀가 움찔거리며 버티려다 딸려오자 그대로 자신의 품으로 끌어들이며 다정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슬슬 신하들이 날 찾을 시간이 되었으니 그대도 나와 함께 도망쳐온 침소로 돌아가도록 하는게 좋겠소. 슬슬 정말로 밤이 깊어질터이니. (소년은 소녀의 허리를 한팔로 감싸안은체 부드럽게 속삭이곤 왔던 길을 되돌아가려한다.) -
713 시후주 ◆oEH32XWGnI (vOaJradHII) 2021. 1. 16. 오후 7:27:32# 맛있는걸로 먹고 왔어요?? (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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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봄주 ◆jxtq/UiSg2 (zoQPUd/DTI) 2021. 1. 16. 오후 7:50:16>>712
(전혀 그렇지못한 표정으로 수줍은척을 하는 당신을 본 소녀가 능구렁이라고 하는듯한 시선으로 당신을 바라본다.)...저를 데려다주고 바로 나가십시오. 또 그런 행동을 하려하시면 정말 도망쳐버릴겁니다.(자신을 품으로 끌어들인 당신이 자신의 허리를 한팔로 감싸안자 움찔거리며 당신의 품에서 나오려하던 소녀는 이내 꽃이 망가질까 걱정되는듯 한숨을 내쉬고는 당신에게 얌전히 안긴채 걸음을 옮긴다.) -
715 봄주 ◆jxtq/UiSg2 (zoQPUd/DTI) 2021. 1. 16. 오후 7:51:00#네에!!!! 떡튀순이랑 오뎅 먹고왔어요오!!!!(꼬옥❤️)
#시후주는요오????(비비적❤️) -
716 시후주 ◆oEH32XWGnI (vOaJradHII) 2021. 1. 16. 오후 8:00:07>>714
( 능구렁이 같다는 듯 바라보는 시선에도 태연한 미소를 지은 체 고개만 살짝 갸웃해보이는 소년이었다.) 글쎄, 그건 침소에 도착해서 생각해봐야 할 것 같은데 말이오. (소년은 소녀가 한숨을 푹 내쉬며 하는 말에 장난칠 생각이 가득한지 장난스런 미소를 지은체 말하곤 소녀와 침소로 향한다. 창가에 도착한 소년은 먼저 훌쩍 뛰어들어가선 밖에 있게 된 소녀에게 손을 내민다.) 자, 이것을 잡고 들어오시게. 밤에는 충분히 자야하지 않겠소. ( 소녀에게 잡아먹지 않는다는 듯 다정하게 말하며 소녀의 손을 잡아주려 했다.) -
717 시후주 ◆oEH32XWGnI (vOaJradHII) 2021. 1. 16. 오후 8:00:45# 떡튀순이랑 오뎅!! 황금조합이네!! 역시 봄주야!!(쓰담❤️)
# 시후주는 고등어 먹었어요~!!(비비적❤️) -
718 봄주 ◆jxtq/UiSg2 (zoQPUd/DTI) 2021. 1. 16. 오후 8:21:19>>716
폐하!(장난스런 미소를 지은 당신이 말하는것을 듣고 한숨어린 목소리로 말하던 소녀는 어느새 창가에 도착한 당신이 훌쩍 뛰어들어가서는 손을 내밀자 그 손을 가만히 바라보다 이내 혼자 가뿐하게 창문을 넘어간다.)이정도는 혼자 넘어갈 수 있습니다. -
719 봄주 ◆jxtq/UiSg2 (zoQPUd/DTI) 2021. 1. 16. 오후 8:21:55#고럼고럼!!!!!(꺄르르)(비비적❤️)
#우리 시후주도 맛있는걸로 먹었네에??? 오구오구, 잘했어요오!!!(궁디팡팡❤️) -
720 시후주 ◆oEH32XWGnI (QxAEmi4BtM) 2021. 1. 16. 오후 8:32:14>>718
하하하, 누가 보면 내가 잡아먹으려고 하는거라고 오해하겠소. (소녀가 자신의 손을 내미는 것을 피해선 창문을 넘는 것을 보며 키득거린 소년이 말한다. ) 그럼 오늘밤도 편히 잠을 자도록 하시오. 아침에는 익숙한 시녀가 와서 그댈 도울테니까. 느긋하게 궁을 즐기면 될것이오. 낮에는 얼굴이 보기 힘들지도 모르니. ( 이래뵈도 왕이라는 듯 낮에는 보기 힘들기에 신경을 써주겠다는 듯 말한 소년은 그대로 방을 돌아서 나가는 듯 하다가 소녀의 이마에 쪽하고 잊을 맞춰주곤 도망치듯 문으로 향한다.) 그럼, 내일 보도록 하지. 하하하. (아무일도 없었다는 것처럼 능청스레 인사를 건낸 소년이 서둘러 방을 나간다.) -
721 시후주 ◆oEH32XWGnI (jC3m2ralY.) 2021. 1. 16. 오후 8:33:23# 히히, 오늘도 칭찬 모조리 획득이다~(쓰담♥)
# 봄이가 앞으로 용왕님한테 이리저리 끌려다니겠는걸~(뽀뽀♥3♥) -
722 봄주 ◆jxtq/UiSg2 (zoQPUd/DTI) 2021. 1. 16. 오후 8:52:35>>720
폐하께서 계속 장난을 치시니 어쩔 수 없습니다.(당신이 키득거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흘끗 바라보고는 새침한 목소리로 말한다.)(당신이 방에서 나가려하자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던 소녀는 자신의 이마에 닿는 당신의 입술이 느껴지자 왕방울만해진 눈을 한채 고개를 들어 당신을 바라본다.)폐하..!!(능청스러운 인사를 건넨 당신이 서둘러 방을 나가자 그 뒤에서 당신을 향해 말하던 소녀는 얼굴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인채 당신의 입술이 닿았던 이마를 손바닥으로 문지른다.) -
723 봄주 ◆jxtq/UiSg2 (zoQPUd/DTI) 2021. 1. 16. 오후 8:53:15#(키득키득) 용왕님 시후시후는 본편 시후시후의 능구렁이력에 열배는 되는것같다구우...!!!!!(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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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시후주 ◆oEH32XWGnI (vOaJradHII) 2021. 1. 16. 오후 9:04:57>>722
싫은 사람에게는 장난도 걸지 않는법이오. (소녀가 새침하게 하는 말에 흐응 하는 소리를 내며 바라보던 소년이 팔짱을 낀 체 말한다.) 하하하, 정말이지 장난치는 보람이 있는 아가씨로군. ( 소년은 뒤에서 들려오는 소녀의 목소리에 들으라는 듯 크게 웃으며 신하들을 데리고 자신의 궁으로 돌아간다. 그렇게 만족스러운 밤을 보낸 소년은 평상시와 똑같이 준비를 하고 일을 하기 시작한다.) 아, 그 아가씨를 오늘도 잘 보살펴주도록.(시녀를 불러 당부를 한 소년은 진지하게 정무를 보기 시작했고, 시녀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소녀의 방으로 향한다.) ' 아침이옵니다. 이제 일어나시지요.' -
725 시후주 ◆oEH32XWGnI (vOaJradHII) 2021. 1. 16. 오후 9:05:32# 그치만 여기 봄이도 너무 귀여워서 시후가 작업을 안 걸 수가 없다구!! (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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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봄주 ◆jxtq/UiSg2 (zoQPUd/DTI) 2021. 1. 16. 오후 9:25:59>>724
...아무리 그렇다하더라도 폐하께서는 장난이 너무 심하십니다.(흐응, 하는 소리를 낸 당신이 팔짱을 낀채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볼을 살짝 부풀린다.)(당신이 크게 웃는것이 들려오자 씩씩거리던 소녀는 파란만장한 하루를 보낸덕에 일찍 잠에든다.)우움..? ...하암...(시녀의 목소리에 스르륵 눈을 뜬 소녀가 기지개를 피며 하품을 하더니 침상에서 일어난다.) -
727 봄주 ◆jxtq/UiSg2 (zoQPUd/DTI) 2021. 1. 16. 오후 9:26:32#하여가안... 용왕님 시후시후도 본편시후시후도 콩깍지에 능구렁이라니까안!!!(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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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시후주 ◆oEH32XWGnI (vOaJradHII) 2021. 1. 16. 오후 9:36:16>>726
첫눈에 반해서 그럴수도 있는 것 아니겠소? 어린 아가씨는 모를지도 모르지만.( 소녀가 볼을 살짝 부풀리며 하는 말에 장난스럽게 윙클르 해보이며 말하곤 나갈 준비를 한다.) ' 일어나셨으면 목욕을 먼저 하실지, 식사를 먼저 하실지 말씀해주시지요.' (소녀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시녀가 문 밖에서 차분한 목소리로 물음을 던진다.) 폐하께선 정무를 처리하시느라 저녁즈음에 찾아오시겠다고 하셧습니다.' (시녀에게 소년이 일러두라고 한 것을 전달한 시녀는 얌전히 소녀의 답을 기다린다.) -
729 시후주 ◆oEH32XWGnI (vOaJradHII) 2021. 1. 16. 오후 9:36:52# 그치만 그건 봄이봄이가 예쁘고 귀엽고 참하고 사랑스러워서 어쩔 수 없어!! (당당)(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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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봄주 ◆jxtq/UiSg2 (zoQPUd/DTI) 2021. 1. 16. 오후 9:42:27>>728
또 장난이십니까?(윙크를 한 당신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한숨어린 목소리로 말한다.)목욕부터하겠네.(문 밖에서 들리는 차분한 목소리를 들은 소녀가 아직 잠에 취한 목소리로 웅얼거리듯이 말하고는 침상에서 내려온다.)...안 찾아와도 되는데.(시녀가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자그마한 목소리로 혼잣말을하고는 욕실로 가려는듯 방문을 열고 나온다.) -
731 봄주 ◆jxtq/UiSg2 (zoQPUd/DTI) 2021. 1. 16. 오후 9:43:07#.....우우우... 시후주의 왕콩깍지가 또 도져버렸어어....(시무룩)(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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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시후주 ◆oEH32XWGnI (vOaJradHII) 2021. 1. 16. 오후 9:53:34>>730
장난이라.. 뭐, 그대 생각하기 나름이 아니겠소. (소녀가 한숨어린 목소리로 하는 말에 등을 돌린체 가볍게 대꾸할 뿐인 소년이었다.) ' 알겠습니다. 욕실로 모시겠습니다.'( 소녀가 나오기 전에 그리 답하고는 소녀가 나오자 얌전히 소녀를 데리고 목욕을 하는 곳으로 데려간다. 지난 날과는 다르게 이번엔 다른 시녀가 목욕을 도우려는지 안에 서있었다.) ' 자, 그럼 목욕을 하시는 동안, 식사는 방에 준비해두겠습니다. 그리고 폐하는 그렇게 가볍기만 한 분은 아닙니다. ' ( 시녀는 들릴 듯 말듯한 목소리로 마지막에 말을 덧붙이곤 뒷걸음질로 물러난다.) -
733 시후주 ◆oEH32XWGnI (vOaJradHII) 2021. 1. 16. 오후 9:53:53# 후후.. 그치만 우리 스레에서 콩깍지는 기본이잖아?? (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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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봄주 ◆jxtq/UiSg2 (zoQPUd/DTI) 2021. 1. 16. 오후 10:07:17>>732
(시녀를 따라 욕실로 향한 소녀는 욕실에 들어가려던 찰나에 들리는 시녀의 말에 걸음을 멈춰 시녀를 바라보더니 이내 다시 욕실로 들어가 또 다른 시녀의 시중을 받아 목욕을 한다.)(목욕을 마치고 방으로 돌아온 소녀는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차려진 탁자를 바라보다 시녀에게 시선을 돌린다.)그대도 들어오시게. 내 긴히 할말이 있으니.(시녀를 바라보며 말한 소녀가 먼저 방안으로 들어가더니 탁자 앞에 앉는다.) -
735 봄주 ◆jxtq/UiSg2 (zoQPUd/DTI) 2021. 1. 16. 오후 10:07:40#우우움... 그건 그래애~!!!(꺄르르)(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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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시후주 ◆oEH32XWGnI (TVRIz61O46) 2021. 1. 16. 오후 10:23:57>>734
( 시녀는 목욕을 하고 온 소녀가 갑자기 들어오라는 말을 하자 식사 준비만 마치고 돌아가려다 의아한 얼굴로 들어온다. ) 제게 하실 말씀이 있으실 줄은 몰랐습니다만. (시녀는 무슨 말을 할 생각이냐는 듯 물끄러미 탁자 앞에 앉은 소녀를 바라보며 말을 이어간다. 일단 들어보긴 하겠다는 듯 얌전히 서ㅣㅆ었다.) 저는 일을 해야하는 입장입니다. 그리 오랜 시간은 머물지 못 합니다. 되도록 빠르게 말해주셨으면 좋겠군요. -
737 시후주 ◆oEH32XWGnI (TVRIz61O46) 2021. 1. 16. 오후 10:24:44# 히히 그거면 충분하잖아!!(쓰담♥)
# 콩깍지가 사라질 일은 없으니! (꼬옥♥) -
738 봄주 ◆jxtq/UiSg2 (zoQPUd/DTI) 2021. 1. 16. 오후 10:27:24>>736
나를 보필하는것이 그대가 할 일이 아닌가?(자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시녀의 말을 들은 소녀가 물을 한 모금 마시더니 시녀를 바라보며 말한다.)뭐, 그대가 그리 바쁘다하니 단도직이적으로 묻겠네. 나말고도 이 곳, 용궁에 온 뭍 사람이 또 있는가? -
739 봄주 ◆jxtq/UiSg2 (zoQPUd/DTI) 2021. 1. 16. 오후 10:27:48#(키득키득) 사라질 일이 없지이!!!!(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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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봄주 ◆jxtq/UiSg2 (zoQPUd/DTI) 2021. 1. 16. 오후 10:58:52#시후주 나 이만 자러가야해요오... 내일 또 만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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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시후주 ◆oEH32XWGnI (vOaJradHII) 2021. 1. 16. 오후 11:07:47# 응응 잘자요오!! 왜 답레를 못 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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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시후주 ◆oEH32XWGnI (vOaJradHII) 2021. 1. 16. 오후 11:10:00>>738
꼭 그것만 하는 것은 아니기에. ( 소녀가 시녀를 보며 묻는 말에, 시녀는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체 고개를 살살 저어보이며 말한다.) 애초에 이곳엔 저만 있는 것이 아니라서.. ( 이것으로 답이 되었냐는 듯 태연히 소녀를 바라보는 시녀였다.) ... 그것은 폐하께 직접 여쭤보는 것이 어떠한지요? 저는 미천한 시녀인지라 그런 것은 그리 잘 알지 못하옵니다. (시녀는 물음을 던진 소녀를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가볍게 고개를 숙여보이며 조곤조곤 말을 하고는, 자신은 그런 것을 잘 알지 못한다는 듯 고개를 살살 저어보일 뿐이었다.) 그것은 어찌 궁금해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
743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2:00:54시후와 봄이 670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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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2:58:46>>742
뭐, 그렇다면 유감이네.(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시녀가 고개를 살살 저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폐하께서 때가되면 나를 뭍으로 돌려보내주겠다 말씀하셨단 말이네만.. 확신은 할 수 없으니 내쪽에서도 돌아갈 방법을 강구해봐야하지않겠나.(가볍게 고개를 숙인 시녀가 조곤조곤하게 말하며 고개를 젓는것을 본 소녀가 한숨어린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다.)그대는 이곳에서 꽤나 오랫동안 일을 한 것 같아보이니 혹여 알고있는것이 있나 싶어 물어봤네. -
745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2:59:04#갱신!!!!
#오늘도 좋은 주말이야 시후주!!!!(꼬옥❤️) -
746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3:11:23>>744
.... ( 소녀가 한숨 어린 목소리로 중얼거리는 말을 들은 시녀는 살짝 고개를 들어 물끄러미 바라본다. 뭍으로 향하는 방법에 대해 무언가 알고 있는지도 모를 눈빛이었다.) 그것은 폐하께 직접 여쭤보시지요. 좀 더 가까워진다면 폐하께서 말씀해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시녀는 자신이 해줄 수 있는 말의 전부라는 듯 태연하게 대답을 돌려주곤 고개를 꾸벅이곤 뒷걸음질로 나가려 한다.) 무언가 필요하거나 궁 내부를 돌아다니실 일이 있다면 저희 시녀들을 찾아주시길. ( 시녀는 물러가보겠다는 듯 덤덤하게 말하곤 문을 닫고 소녀의 방을 나선다. 시녀가 향하는 곳은 소년이 일하는 곳이라는 것을 소녀는 알지 못하겠지만.) -
747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3:12:01# 봄주 어서와! (꼬옥❤️)
# 좋은 밤 보냈어요? (비비적❤️) -
748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3:26:46>>746
(시녀의 눈빛에서 무언가를 느낀듯 시녀를 빤히 바라보던 소녀는 고개를 꾸벅 숙인 시녀가 뒷걸음질로 나가자 한숨을 포옥 내쉰다.)알고있는것같은데....(한숨어린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하던 소녀는 이내 배부터 채우자는 생각이 든 듯 식사를 하기 시작한다.) -
749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3:27:10#좋은 밤 보냈지요오!!!!(비비적❤️)
#시후주는요오????(쓰담❤️) -
750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3:36:07>>748
흠, 뭍으로 나가는 방법을 궁금해 했다는것인가. ( 소년은 시녀가 찾아온 것을 보곤 잠시 신하들을 물러나게 한 후에 태연하게 중얼거린다. 시녀는 그 말이 맞다는 듯 가볍게 고개를 끄덕여보였고, 그것을 본 소년은 미소를 짓는다.) 뭐, 그건 그럴만도 하지. 방법이 있다는 것은 내가 말했으니. 뭐, 일단 그 소식을 전해준 건 고맙군. 궁 밖을 나가는 것만 아니면 적당히 해달라는대로 해주도록. 그 외는 곤란하지만. ( 이제 다시 정무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었으니 소년은 가볍게 손짓을 해 나가보라는 듯 했고, 시녀는 공손히 인사를 하며 다시 소녀가 있는 방으로 향한다.)( 소녀가 있는 방 앞에 도착한 시녀는 다른 시녀 한명과 함께 조용히 서있었다.) -
751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3:37:34# 잘 잔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쓰담❤️)
# 시후주도 잘 잤지!! 어젠 바보 같이 봄주 답레 온 걸 모르고 계속 기다리고 있었지만.. (뽀뽀❤️3❤️) -
752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3:44:37>>750
(시녀가 당신에게 보고하러 갔다는것도 모른채 식사를 마친 소녀는 화창한 창밖을 바라보더니 문 밖에 있을 시녀를 향해 방문을 열고 나간다.)몸을 움직이고 싶으니 적당한 의복을 내어주게나. 이왕이면 바지차림이 좋겠네.(조용히 서있던 시녀믈 바라본 소녀가 시녀를 빤히 바라보며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
753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3:46:04#(꺄르르) 시후주도 잘 잤다니 다행이에요오~!!!!(비비적❤️)
#히히, 그랬었구나아!!!(맞뽀뽀 ❤️3❤️) -
754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4:05:14>>752
바지는 없지만, 비교적 편한 옷을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 자주 보던 시녀 옆에 있던 다른 시녀가 그리 고하곤 서둘러 움직인다. 그것을 바라보던 시녀가 고개를 들어 소녀를 바라본다.) 어딜 가실 생각이십니까? 궁 밖은 나가실 수 없습니다. (혹시라도 소녀가 무리한 것을 꿈꿀까 경고를 하듯 말한 시녀는 '궁안의 출입가능한 곳이라면 상관없지만.' 이라고 덧붙여 말한다. 분별을 잘 하길 바란다는 듯.) 가능한 곳으로는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 붉은빛이 감도는, 지금 걸치고 있는 옷보다는 통이 좁아 움직이기 편할 옷을 가져오는 것을 본 시녀가 덤덤하게 말한다.) -
755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4:05:53# 히히, 봄주랑 즐겁게 일상을 돌렸는데 제대로 못 잘리도 없지만!(비비적❤️)
# 어젠 미안해써요~!!(꼬옥❤️) -
756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4:10:56>>754
궁 밖으로 나갈 생각같은건 없네. 그저 몸이 찌뿌둥하여 움직이고 싶을 뿐이네.(시녀가 경고를 하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하고는 다른 시녀가 가져온 옷을 받아든다.)되었네, 나 혼자 조용히 있고싶으니 따라붙을 필요 없네.(시녀가 덤덤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내젓더니 단호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방문을 닫고 들어가 옷을 갈아입는다.) -
757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4:11:33#히히, 나도 시후주랑 즐겁게 일상을 돌린 덕에 푹 잤다구우~!!!(꼬옥❤️)
#아니에요오~!!!!(뽀뽀 ❤️3❤️) -
758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4:26:31>>756
(소녀가 그리 말하곤 들어가는 모습에 날쌘 병사를 부른 시녀는 얌전히 몸을 숨겨서 소녀의 뒤를 밟으라고 명령을 내리곤, 그대로 돌아와선 소녀의 말대로 따라주는 듯 얌전히 있는다.) 너무 늦지 않게 돌아오도록 하시지요. 폐하께선 이른 저녁엔 오셔서, 아가씨와 함께 식사를 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 소녀에게 소년이 오는 것보단 빠르게 돌아와서 준비를 하라는 듯 덤덤한 목소리로 말하곤 알았냐는 듯 바라본다.) 부디, 폐하를 거스르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759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4:27:20# 그렇다면 다행이지!! 일요일도 푹 쉬어야 월요병도 이겨낼테니까1! (비비적❤️)
# 고마워요~!!! (맞뽀뽀❤️3❤️) -
760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4:40:33>>758
알았으니 잔소리는 그만하시게.(문밖에서 여러개의 발소리가 왔다가는것이 들리자 흐응, 하는 소리를 낸 소녀가 문 건너에서 들려오는 시녀의 목소리에 대충 답을 하고는 조용히 창가로 다가가더니 이내 사뿐히 창밖으로 내려앉는다.) 혼자있을 수 있는 시간에 붕어똥들을 달고다닐수야없지.(느긋하게 걸음을 옮기기 시작한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761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4:41:10#시후주만 있다면 만사오케이라구~!!!!(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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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4:52:24>>760
왠지 아가씨는 말을 잘 듣지 않는 분 같으셔서. ( 소녀의 말에 시녀는 밖에서 덤덤하게 말을 들려준다. 결국은 믿지 못한다는 말이었지만.)(창밖에서 발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시녀가 부탁한 병사가 듣고는 소녀가 모르게 뒤쫒기 시작했고, 병사가 서둘러 나가는 것을 보며 '역시나' 하는 표정으로 한숨을 내쉰 시녀는 소년에게로 향한다. ) 일단 폐하께는 말씀을 드려야지. ( 소년이 소녀에 대해서 일이 생기면 언제든 전하라고 명했기에 시녀는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다 한숨을 내쉬며 걸음을 옮긴다.) -
763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4:52:53# ㅋㅋㅋ 봄이가 얌전하기만 하지 않은 아가씨네!! (꼬옥❤️)
# 시후를 만나면 또 수줍은 아이가 될 것 같지만!!(뽀뽀❤️3❤️) -
764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5:01:08>>762
(자신의 뒤를 쫓아오는 병사들의 기척을 알아차린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쉬더니 뒤를 홱, 하고 돌아 미처 피하지못한 병사들을 노려본다.)대체 왜 이리 귀찮게.... 폐하.(한숨어린 목소리로 말하던 자신이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며 고개를 숙이는 것을 본 병사들이 바닥에 한쪽 무릎을 꿇으며 예를 갖추는것을 본 소녀가 씨익, 미소를 짓더니 담벼락 너머로 몸을 날리고는 재빨리 달아난다.) -
765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5:01:50#말괄량이 봄이라구~!!!!(키득키득)(맞꼬옥❤️)
#아무리 말괄량이라고해도 시후시후는 못이기지이~(꺄르르)(맞뽀뽀 ❤️3❤️) -
766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5:11:08>>764
(시녀와 병사들에게 소녀가 도망치고 있다는 것을 들은 소년은 한숨을 내쉰다) 반나절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순진한 아가씨인가. ( 소년은 천천히 일어나선 소식을 전달한 병사를 따라 소녀가 사라진 쪽으로 향한다.그 행렬의 맨 뒤에서 시녀는 소녀를 생각하며 고개를 젓고는 한숨을 내쉬며 소년을 따라 걸어간다.) 자, 그 아가씨가 어디 방향으로 갔는지 안내하도록 하여라. ( 소녀가 도망친 방향으로 방향을 잡은 소년은 망설임 없이 걸음을 옮긴다.) -
767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5:11:38# 그런 봄이도 귀엽지만 말이야!! (꼬옥♥) 말괄량이 잡으러 여우가 출동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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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5:21:08>>766
(병사들에게서 도망을 친 소녀는 어느새 바다에 있다고 믿기 어려울정도의 울창한 숲이 보이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더니 이내 씨익 웃는다.)잠시만 들어가서 쉬고 나오면 되겠다.(중얼거리듯이 말한 소녀는 휘파람을 부르며 숲속으로 걸음을 옮기더니 입구에서 얼마 떨어지지않은 나뭇가지가 보이지않을정도로 나뭇잎이 우거진 나무위로 올라가서는 굵은 가지에 앉아 느긋하게 나무에 기댄다.) -
769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5:21:34#히히, 과연 시후시후는 봄이를 잡을 수 있을것인가아!!!!(꺄르르)(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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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5:58:33#시후주 나나나나 밥먹고올게요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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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6:09:16>>768
흐음.. 이대로라면 숲에 들어갔다는 말이 되겠군. ( 신하들과 함께 소녀가 달려갔다는 방향으로 나온 소년은 숲 앞에 멈춰서선 곤란하다는 듯 뺨을 긁적인다.) 병사들과 활을 가지고 오너라. 아무래도 숲에 들어가야 할 것 같으니. ( 소년은 곤란하다는 듯 말하면서도 ' 겁 없는 아가씨라니까 ' 하고 웃어보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활을 가지고 돌아온 병사에게 활과 화살을 받고는 병사들과 함께 안으로 들어선다.) 물범이 나오면 바로 병사들을 집합시코 여럿이서 잡도록. 아가씨를 발견하면 바로 내게 고하고. (숲을 둘러보던 소년이 진지하게 명령하곤 천천히 걸어간다.) -
772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6:09:37# 맛있게 먹고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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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7:26:33>>771
(나무에 기대어있다 깜빡 잠이 든 소녀는 어디선가 들리는 바스락 소리에 스르륵 눈을 뜬다. 벌써 들킨건가, 라는 생각에 한숨을 포옥 내쉬고는 자유는 이만하면 되었다는듯 나무에서 내려온 소녀는 두 발이 땅에 닿자 이상한 느낌이 드는듯 주위를 찬찬히 둘러본다.).....이런 젠장(멀지않은곳에 푸른 털을 가진 집채만한 범이 있는것을 발견하고는 작게 중얼거린 소녀가 움직이지않는몸을 간신히 움직이며 찬찬히 뒷걸음질 친다.) -
774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7:26:53#다녀왔어요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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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7:36:21>>773
(무장을 한 병사들과 활을 든 체 숲을 천천히 나아가던 소년은 부시럭거리는 소리가 크게 들려오는 것에 병사들과 함께 걸음을 멈춘다.) ... 근처인 것 같군. 다들 준비하도록. (병사들이 검과 창을 제대로 쥐곤 자세를 잡는 것을 보고는 목을 가다듬은 소년이 크게 외친다.) 아가씨는 빠르게 이쪽으로 달려오시오! 그대를 데리러 왔으니 무엇을 봤던 내 목소리가 들려오는 곳으로 달리시오! (소년은 범에게도 들으라는 듯 크게 외치곤 망설임없이 화살통에서 활을 뽑아들곤 천천히 잡아당기며 소녀가 달려올 방향을 살피기 시작한다.) 좋아, 오랜만의 범사냥이구나. 이것도 그리 나쁘지 않지. -
776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7:36:41# 어서와요~!! 맛있는거 먹었어요?? (맞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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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7:44:08>>775
(범과 눈을 맞춘채 뒷걸음질을 치던 소녀는 당신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움찔거리더니 이내 뒤돌아 당신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폐하!!!!(등 뒤에서 범의 울음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자신을 쫓아달리는 짐승의 발소리가 들리자 이를 악물며 달음박질을 하던 소녀는 당신이 보이기 시작하자 당신을 부르며 걸음을 재촉한다.) -
778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7:44:50#네에!!!! 맛있는 피자먹었어요오~!!!!(비비적❤️)
#시후주도 저녁 먹었어요오????(꼬옥❤️) -
779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7:53:29>>777
(달려오기 시작하며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녀의 모습에 환한 미소를 짓는다.) 다행이군, 잘 하고 있소. (소년은 입가에 흡족한 미소를 지은 체 활을 강하게 당기기 시작한다. 소녀의 뒤를 쫒는 물범의 모습이 보였고, 남자는 천천히 숨을 뱉어내며 활을 겨눈다. 그 중간에 소녀가 서있었지만 이미 그런 것은 문제가 아니라는 듯 달려오는 소녀에게 ' 그대로 뛰어오시오' 하고 입모양으로 말했고, 당기고 있던 시위를 놓자 소녀의 옆을 자로 잰 듯 스쳐지나가 달려오는 물범의 미간에 그대로 꽂힌다. 물범은 휘청거렸고, 병사들이 기다렸다는 듯 소녀를 내버려둔체 물범을 향해 달려간다.소년은 활을 아무렇게나 던져두곤 양팔을 벌려 소녀에게 이리 오라는 듯 웃어보인다.) -
780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7:53:53# 와, 피자!! 진짜 맛있겠다!!(쓰담❤️) 시후주도 저녁 먹었지!! 오리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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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8:08:52>>779
(환한 미소를 짓는 당신과는 다르게 사색이 된채 달려오던 소녀는 자신의 옆을 스쳐지나가는 활도 눈치못챈듯 당신만 바라보며 달려간다. 자신의 뒤쪽으로 달려가는 병사들을 뒤로하며 달린 소녀는 활을 아무렇게나 던진 당신이 양팔을 벌리며 웃어보이자 그대로 달려 당신에게 안긴다.)폐..폐하아...(당신의 목에 팔을 감은 소녀가 덜덜 떨며 물기어린 목소리로 말하고는 당신의 목을 꼬옥 안으며 눈물을 뚝뚝 흘린다.) -
782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8:09:33#진짜 맛있었다구우~!!!!(꺄르르)(비비적❤️)
#우와아!!! 우리 시후주도 맛있는걸로 잘 먹었네에????(궁디팡팡❤️) -
783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8:18:23>>781
(소녀가 그대로 달려와 자신의 품에 안기자 그런 소녀를 망설임 없이 안아든다. 물범은 간신히 숨이 붙어있었지만 병사들이 처리하고 있었기에 딱히 시선을 두지 않고 소녀를 끌어안는다.) 내가 말하지 않았소. 그대는 홀로 돌아다니면 위험하니 내가 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소녀가 목을 꼭 끌어안으며 눈물을 뚝뚝 흘리자, 그런 소녀의 머리를 살살 어루만져주며 몸을 돌려 숲을 먼저 빠져나가려 한다.) 어디 다친 곳은 없소? 그래도 달리기는 잘하는 편이라 다행인 것 같소. 범 녀석에게 물리지 않았으니 그건 그것 나름대로 운이 좋은 아가씨구려. ( 숲에서 소녀와 단 둘이 나온 소년은 살며시 소녀의 볼과 눈가를 어루만져주며 달랜다.) -
784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8:18:59# 봄주가 맛있게 먹었다면 잘됐다!!(꿍디팡팡❤️)
# 고러엄~!! 당연하지이! (쓰담❤️) -
785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8:23:16>>783
저...저는 그냥, 혼자... 있고싶어서어....!(자신을 망설임없이 안아든 당신에게 꼬옥 끌어안긴채 울음을 터트린 소녀는 당신이 자신의 머리를 살살 어루만지며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끅끅, 눈물을 흘리며 간신히 말한다.)(자신의 볼과 눈가를 어루만진 당신이 다친 곳은 없느냐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힘없이 내젓고는 눈물을 뚝뚝 흘리며 당신을 꼬옥 끌어안는다.) -
786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8:23:55#히히, 시후주가 잘 먹어서 다행이라구~!!!(비비적❤️)
#오구오구, 우리 시후주 최고야아!!!!(뽀뽀 ❤️3❤️) -
787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8:34:53>>785
그럼 방에서 시녀들을 물리는 것이 좋지 않았겠소? ( 소녀가 울음을 터트리며 간신히 하는 말에 옅은 미소를 지어보인 소년이 덤덤하게 말한다. ) 일단 그대의 방으로 돌아갑시다. (뒤따라 나온 병사들에게 뒷처리를 하라는 듯 고갯짓을 하곤 소녀를 안은 체 천천히 걸어서 소녀의 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함께 걸터 앉는다.) 그만 우시오. 그렇게 울다간 예쁜 얼굴이 망가지게 될지도 모르니. ( 훌쩍이는 소녀의 눈가를 다시 한번 부드럽게 매만져주며 속삭이듯 말한 소년이 눈웃음을 지은체 정 힘들면 자신의 품으로 뛰어들라는 듯 다시금 팔을 벌려보인다.) -
788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8:35:16# 우리 봄주도 최고다!! 봄이도 귀여워서 맨날 두근거린다까~(맞뽀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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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8:41:46>>787
바..밖에에...(옅은 미소를 지은 당신이 덤덤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밖에서 홀로 있고싶었다는듯 물기가득한 목소리로 웅얼거린다.)(당신에게 얌전히 안긴채 방으로 돌아온 소녀는 자신의 눈가를 부드럽게 매만지며 속삭인 당신이 다시금 팔을 벌리자 훌쩍이는 소리를 내며 당신의 품에 안긴채 히끅거린다.)지...집에 돌..아가고 싶습니다....(당신의 가슴팍에 얼굴을 묻은 소녀가 울음기어린 목소리로 히끅거리며 힘겹게 말한다.) -
790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8:42:08#(꺄르르) 하여간 못말리는 콩깍지라니까안!!!!(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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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8:51:10>>789
돌아가고 싶을지도 모르지만.. 그리 쉬운 일도 아니지. (소녀가 품안에서 히끅거리며 하는 말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던 소년이 한숨을 내쉬며 말한다.) 내 나라로서도 뭍으로 향하는 길을 열기 위한 제를 치뤄야 하고, 그 시기도 맞아야 하지. 하지만 그렇게 되기엔 시간이 2년은 남았소. ( 소년은 부드럽게 소녀의 뺨을 매만지며 다정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내가 말하지 않았소, 갈 수는 있지만 쉽지 않다고... 그리고 그런 제를 치루려면 일반인으로서는 불가능하오. 그대가 높은 곳에 있어야 가능하지. ( 소녀를 천천히 떼어낸 소년은 눈을 마주하더니 살며시 입을 맞춘다.) 내 아내가 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오. 용왕의 아내가 된다면 무리를 해서 그 준비에 들어갈 수 있을테니... 그대는 어찌하고 싶소. -
792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8:51:34# 못 말리는 콩깍지라니~!! 당연한 콩깍지라구!!!(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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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9:00:33>>791
(당신의 품안에서 히끅거리는 소리를 내던 소녀는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던 당신이 한숨을 내쉬고는 부드럽게 자신의 뺨을 매만지며 다정하게 속삭이는것이 들려오자 눈가를 파르르 떤다.).....그...그럼... (자신을 천천히 떼어낸 당신이 자신과 눈을 마주하자 붉게 물들어 떨리는 눈으로 당신을 올려다보던 소녀는 이내 당신이 살며시 입을 맞추자 눈물을 한방울 떨어트린다.)....제가 폐하의 아내가되면... 부모님께 돌아가지 못합니다.. -
794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9:00:55#(키득키득)완~전 못말린다구우!!!!(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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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9:09:02>>793
꼭 돌아갈 필요가 있소? (소년은 입을 맞추곤 눈물을 한방울 떨어트리는 소녀에게 차분한 목소리로 말한다.) 죽은 줄 알았던 딸이 어엿한 용왕의 아내가 되어 잘 살고 있다고 개선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소? 내 나라가 그리 살기 어려울 것 같소? 아니면 내가 그대를 잠시 즐길 뿐 관심도 주지 않을 것 같소? (소녀를 천천히 침대에 눕히려 하며 나지막이 속삭이듯 말하는 소년이었다. 완전히 소녀를 눕히고 내려다보게 된 소년은 천천히 입가에 미소를 지어보이다.) 그대가 내가 후궁을 두지 않길 바란다면, 난 절대로 후궁을 두지 않을 것이오. 그대가 시녀들에게 손을 대는 것이 싫다면 절대로 손을 대지 않을 것이오. 그대가 이곳에서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소. 그러니 안되겠소? ( 소녀의 입술을 부드럽게 매만져주며 조용히 말한 소년이 소녀의 두 눈을 바라본다.) -
796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9:09:31# 봄이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용왕님이 어떻게든 옆에 두려고 할 정도인걸! (뽀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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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9:20:03>>795
...제가 나고 자란 집입니다.(당신이 차분한 목소리로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물기젖은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한다.)(자신을 천천히 침대에 눕히며 자신막히 속삭인 당신이 천처디 입가에 미소를 짓는것을 올려다본 소녀가 눈가를 파르르 떤다.)...어찌하여.. 제게 그렇게까지 하시는겁니까.(자신의 입술을 부드럽게 매만진 당신이 조용히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798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9:20:57#우우... 용왕 시후시후도 왕콩깍지라니이!!!!(키득키득)(맞뽀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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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9:29:48>>797
...어째서냐고 물었소? ( 소녀가 중얼거리듯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년이 '이런 때는 정말이지 순진하구려' 하고 중얼거린다.) 내가 지난밤에 말하지 않았소. 그대에게 첫눈에 반했을지도 모른다고. 그리고 꽃밭에서도 또 한번 반하고 말았지. ( 소년은 나지막이 소녀에게 속삭이듯 말하며 다시 한번 입을 맞춘다. 이번에는 조금 더 긴 입맞춤. 그 입맞춤이 끝나고 떨어졌을 때에도 소년의 눈동자는 소녀의 눈동자를 마주보고 있었다.) 나와 함께 해주시오. 그래서 뭍의 인간들과 내 나라의 백성들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봅시다. 우리 둘이라면 분명 해낼 수 있을거라 생각하오. 나와 함께 해주시겠소..? ( 소녀의 뺨을 스르륵 쓸어내리며 조용히 읊조리듯 말하는 소년이었다.) -
800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9:30:30# 그치만 봄이가 그정도로 어마무시하다구!!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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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9:45:06>>799
(나지막히 속삭이듯이 말한 당신이 다시 한번 입을 맞추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던 소녀는 조금 더 긴 입맞춤이 끝나고 떨어진 당신의 눈동자를 한결 고요해진 눈으로 마주본다.)...참으로 치사하십니다. 제게 주어진 답은 한가지이지 않습니까.(자신의 뺨을 스르륵 쓸어내린 당신이 조용히 읊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하며 당신의 손에 뺨을 기댄다.) -
802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9:45:49#시후주랑 시후시후가 어마무시 한거라구~(꺄르르)(맞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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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9:53:27>>801
( 조금 더 긴 입맞춤이 끝나고 떨어진 자신을 바라보는 소녀의 시선을 말없이 받아들인다.) 그런 말은 자주 듣고 있소. 하지만 왕이 된 자로서 이렇게 확실하게 그대를 옭아맬 수 밖에 없소. ( 소녀가 자신의 손에 뺨을 기대며 속삭이는 말에 쓴 미소를 지어보이며 중얼거린다.) 그렇지만... 아까 그대가 숲으로 들어갔을 때엔, 그대의 뒤에 범이 보였을 때는 정말로 아찔했소. 그대가 보고 있었기에, 다른 병사들이 보고 있었기에 너무나도 떨렸지만 나는 그대를 위해서 버텨냈소. ( 소녀의 이마에 자신의 입술을 살며시 가져다대곤 속삭이듯 말하는 소년이었다.) 그대를 행복하게 해줄테니 나를 믿어주겠소? ( 소녀와 코를 맞댄 체 자그맣게 중얼거리는 소년이었다.) -
804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9:53:57# 아닌데~!! 여태껏 봐온대로라면 봄이가 엄청난거라구!! (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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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10:04:12>>803
(쓴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리는 당신을 본 소녀가 아직 눈에 눈물방울이 맺힌채 작은 웃음소리를 낸다.)...전혀 그렇게 안보였지만 그런걸로 해드리겠습니다.(자신의 이마에 입술을 살며시 가져다댄 당신이 속삭이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제가 할 수 있는 답은 하나뿐일걸 아시면서 물으시는겁니까?(자신과 코를 맞댄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마주보며 말한다.) -
806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10:04:38#(키득키득) 그럼 시후시후랑 봄이 둘 다 엄청난걸로 하자구우!!!!(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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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10:10:56>>805
단 둘이 있을 때는 거짓말 같은 건 잘 하지 않는다오. ( 소녀가 눈물을 매단체로 웃으며 하는 말에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그 눈물을 닦아주며 다정하게 속삭인다. ) 좀 더 확실한 대답을 해줬으면 좋겠소. 예를 들면.... (소녀에게 말하던 것을 끊은 소년이 조심스럽게 소녀의 입술을 바라보다 소녀의 눈치를 살핀다.) 여태껏 나만 그대에게 해주지 않았소. 좀 더... 우리 둘의 교감이 필요하지 않을지... ( 소녀의 눈치를 살피듯 조심스럽게 속삭인 소년이 어떻냐는 듯 소녀를 바라본다.) -
808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10:13:01# 우움.. 조금 불만족스럽지만.. 그런걸로 하자!!( 쓰담❤️)(뽀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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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봄주 ◆jxtq/UiSg2 (w1u4FJNVgM) 2021. 1. 17. 오후 10:24:33#조아요오!!!!(맞뽀뽀 ❤️3❤️)
#우우우... 시후주 나 자야해요오.... 내일 봐요오...!!! -
810 시후주 ◆oEH32XWGnI (jAFIUdOvTk) 2021. 1. 17. 오후 10:25:39# 응응 잘자구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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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시후주 ◆oEH32XWGnI (WEtO.iCWn6) 2021. 1. 18. 오전 9:42:32시후와 봄이 67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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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시후주 ◆oEH32XWGnI (WEtO.iCWn6) 2021. 1. 18. 오후 6:52:08#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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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봄주 ◆jxtq/UiSg2 (tsmY6aitwU) 2021. 1. 18. 오후 9:12:33>>807
..그것도 그런걸로 해드리겠습니다.(자신의 눈물을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닦아준 당신이 다정하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자신의 말을 끊은 당신이 자신의 입술을 바라보다 자신의 눈치를 살피며 조심스럽게 속삭이는것을 듣고 느릿하게 눈을 깜박인 소녀가 당신의 입술에 살포시 자신의 입술을 포갰다 떨어진다.)...이런것 말씀이십니까? -
814 봄주 ◆jxtq/UiSg2 (tsmY6aitwU) 2021. 1. 18. 오후 9:12:58#갱신!!!!
#오늘도 월요병이 지독했던 하루야아..!!!!!(꼬옥❤️) -
815 시후주 ◆oEH32XWGnI (WEtO.iCWn6) 2021. 1. 18. 오후 9:21:40>>807
그런걸로 하다니... 그렇다고 해주시오. ( 소녀가 피식 웃으며 속삭이는 말에 마주 웃어보이던 소년이 괜히 새침한 목소리로 말한다.) 역시 그대는 머리가 좋은 모양이오. 이렇게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으니. ( 소녀의 입맞춤에 만족스런 미소를 지어보인 소년은 부드럽게 다시금 입을 맞추면 천천히 손을 움직여 소녀의 저고리의 매듭을 살며시 풀어내려 한다.) 좀 더 그대와 교감을 나누고 싶소. 좀 더 서로에 대해, 앞으로를 위해 알아가야할 필요가 있을터니... ( 입을 맞추던 것을 떼어낸 소년이 살며시 눈을 마주한 체 저고리를 옆으로 벌리려 하며 나지막이 중얼거린다.) -
816 시후주 ◆oEH32XWGnI (WEtO.iCWn6) 2021. 1. 18. 오후 9:22:05# 맞아맞아! 월요병 싫어! 어서와, 봄주!!(꼬옥❤️)
# 오늘은 어땠어요?? (비비적❤️) -
817 시후주 ◆oEH32XWGnI (WEtO.iCWn6) 2021. 1. 18. 오후 9:56:59#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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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봄주 ◆jxtq/UiSg2 (tsmY6aitwU) 2021. 1. 18. 오후 9:57:44>>815
(마주 웃어보이던 당신이 새침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터트린다.)(자신의 입맞춤에 만족스런 미소를 지은 당신이 다시금 입을 맞추자 스르륵 눈을 감은 소녀는 자신의 저고리 매듭이 살며시 풀리는것이 느껴지자 흠칫, 놀라며 눈을 뜬다.)....폐하께서 원하시는대로..(자신과 눈을 마주한 당신이 저고리를 벌리려하며 나지막히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망설이는기색을 보이더니 이내 고개를 살짝 끄덕인다.) -
819 봄주 ◆jxtq/UiSg2 (tsmY6aitwU) 2021. 1. 18. 오후 9:58:19#우우우... 월요병때문에 정신을 못차리는 하루였어요오...(비비적❤️)
#시후주는 어땠어요오??? -
820 시후주 ◆oEH32XWGnI (WEtO.iCWn6) 2021. 1. 18. 오후 10:06:02>>818
진심으로 하는 말이니 그리 웃지 마시오.. (소녀가 작은 웃음을 터트리자 같이 입술을 씰룩이던 소년이 애써 새침함을 유지한체로 중얼거린다.) ... 그대가 싫다고 하면 하지 않을 것이오. (소녀가 움찔하는 것을 본 소년이 고개를 살짝 끄덕이는 소녀에게 조심스럽게 속삭이듯 말한다. 소녀가 싫다면 지금 당장 하지 않아도 좋다는 듯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보이는 소년이었다.) 다시 한번 물어보겠소. 지금 나와 하여도 괜찮겠소? -
821 시후주 ◆oEH32XWGnI (WEtO.iCWn6) 2021. 1. 18. 오후 10:06:30# 아구구,고생했어요!! (뽀뽀❤️3❤️)
# 시후주도 좀 정신이 없어서 힘들었어요.. (비비적❤️) -
822 봄주 ◆jxtq/UiSg2 (tsmY6aitwU) 2021. 1. 18. 오후 10:17:41>>820
그래도 우는것보다야 웃는것이 더 낫지않습니까?(입술을 씰룩거리던 당신이 새침하게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거리며 웃더니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싫은것은 아니지만.. 아직은 조금 두렵습니다...(조심스럽게 속삭인 당신이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것을 본 소녀가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더니 자그마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823 봄주 ◆jxtq/UiSg2 (tsmY6aitwU) 2021. 1. 18. 오후 10:18:08#우우우... 시후주도 고생했어요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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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시후주 ◆oEH32XWGnI (WEtO.iCWn6) 2021. 1. 18. 오후 10:29:59>>822
물론 그것은 맞는 말이지만 말이오... 하여튼.. ( 소녀가 키득거리며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말하자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다정한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그렇다면 차근차근 해보도록 합시다... 일단, 내 이름.. 내 이름은 윤시후라 하오. 아직도 내 이름을 알려주지 않은 것이 기억나서.. ( 소년은 자그맣게 소녀에게 속삭이곤 소녀의 목덜미에 부드럽게 입을 맞춘다. 천천히 저고리를 벗기려 하며 소녀를 바라본다.) 그대는 올해로 몇살이 되었소? -
825 시후주 ◆oEH32XWGnI (WEtO.iCWn6) 2021. 1. 18. 오후 10:30:27# 봄주도 고생했으니까 오늘밤도 푹 쉬는거에요!! (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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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봄주 ◆jxtq/UiSg2 (tsmY6aitwU) 2021. 1. 18. 오후 10:41:45>>824
(고개를 절레절레 저은 당신이 다정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윤시후..(당신이 자그맣게 속삭이는것이 들려오자 중얼거리듯이 당신의 이름을 되뇌이던 소녀는 자신의 목덜미에 입을 맞추는 당신의 행동에 어깨를 움찔거리더니 눈을 질끈 감는다.)..열여덟입니다.(약간의 두려움이 섞여 파르르 떨리는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827 봄주 ◆jxtq/UiSg2 (tsmY6aitwU) 2021. 1. 18. 오후 10:42:13#네에!!! 시후주도 푹 쉬는거에요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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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시후주 ◆oEH32XWGnI (WEtO.iCWn6) 2021. 1. 18. 오후 10:51:32>>826
그대의 이름은 알고 있소. 아주 예쁜 이름이라서 듣자마자 머릿속에 새겨넣었지. 한봄.. (소녀가 중얼거리듯 되뇌이자 흡족한 미소를 지어보인 소년이 나지막이 속삭이듯 말하곤 소녀의 새하얀 쇄골 위에 자신의 입술을 새겨넣는다.) 참으로 아름답게 꽃이 필 나이였군. 내가 꽃밭에서 괜히 그대에게 눈이 가던 것이 아니었구려. (소년은 중얼거리는 소녀의 말에 눈웃음을 지어보이더니 부드럽게 소녀의 코 끝에 입을 맞추어주며 속삭였다. ) 그대는 내게 궁금한 것이 없소? 우리가 교감을 나누려면 그대도 나에 대해 알아야 하지 않겠소? ( 소녀의 치마속으로 천천히 손을 넣으며 다정하게 물음을 던진다.) -
829 시후주 ◆oEH32XWGnI (WEtO.iCWn6) 2021. 1. 18. 오후 10:51:53# 조아조아!! 내일도 힘내서 하루를 보내고 만나야지!! (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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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봄주 ◆jxtq/UiSg2 (tsmY6aitwU) 2021. 1. 18. 오후 11:07:57#시요ㅗ주 나 이만 자러가야해요오... 내일 또 만나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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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시후주 ◆oEH32XWGnI (WEtO.iCWn6) 2021. 1. 18. 오후 11:08:54# 응응 내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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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시후주 ◆oEH32XWGnI (ogoPH26qV2) 2021. 1. 19. 오후 1:18:03시후와 봄이 67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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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시후주 ◆oEH32XWGnI (ogoPH26qV2) 2021. 1. 19. 오후 8:24:58#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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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시후주 ◆oEH32XWGnI (ogoPH26qV2) 2021. 1. 19. 오후 10:08:57#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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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시후주 ◆oEH32XWGnI (S3/MLFb95w) 2021. 1. 20. 오전 12:11:53#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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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시후주 ◆oEH32XWGnI (S3/MLFb95w) 2021. 1. 20. 오후 1:29:55시후와 봄이 67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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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봄주 ◆jxtq/UiSg2 (mwr944TyfE) 2021. 1. 20. 오후 9:18:14>>828
폐..폐하...(흡족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나지막히 속삭이고는 자신의 쇄골에 입술을 새기는것을 느낀 소녀가 잔뜩 떨리는 목소리로 웅얼거린다.)(눈웃음을 지은 당신이 부드럽게 자신의 코 끝에 입을 맞추며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는 긴장이 조금 풀린듯 옅은 미소를 짓는다.) ....이전에도..(자신의 치마속으로 천천히 들어오는 당신의 손길이 느껴지자 움찔거리던 소녀는 당신이 다정히 묻는것이 들려오자 자그마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다 입술을 달싹거리더니 이내 아무것도 아니라는듯 입을 꾸욱 다문다.) -
838 봄주 ◆jxtq/UiSg2 (mwr944TyfE) 2021. 1. 20. 오후 9:18:36#갱신..!!
#우우... 어제는 또 못왔네에..... -
839 봄주 ◆jxtq/UiSg2 (mwr944TyfE) 2021. 1. 20. 오후 9:51:4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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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시후주 ◆oEH32XWGnI (S3/MLFb95w) 2021. 1. 20. 오후 9:53:41>>837
너무 겁 먹을 것 없소.. ( 소녀가 떨리는 목소리로 하는 말에 부드럽게 소녀의 쇄골에 다시금 입을 맞춰주며 속삭인다.) 그리 입을 닫지 말고 한번 말해보시오.( 소녀가 중얼거리려다 입을 꾹 닫자 궁금하다는 듯 소녀의 다리를 매만지던 것을 멈추며 소녀와 눈을 마주한다.) 더이상 우리 사이에 숨기는 것이 없도록 하는게 좋지 않겠소..? ( 소녀의 뺨에 살며시 입을 맞춰주며 다정하게 말한다.) -
841 시후주 ◆oEH32XWGnI (S3/MLFb95w) 2021. 1. 20. 오후 9:54:13# 어서와요 봄주!! (꼬옥❤️)
# 어제는 바빴어요??? (쓰담❤️) -
842 봄주 ◆jxtq/UiSg2 (mwr944TyfE) 2021. 1. 20. 오후 10:14:03>>840
(자신의 쇄골에 다시금 맞닿는 당신의 입술을 느낀 소녀가 어깨를 움찔거린다.)...이전에도 다른 이들과 이리 하신적이 있으십니까..? 폐하의 말씀을 들어보면 꽤나 많을듯하지만 그래도 궁금해서..(자신의 다리를 매만지던 손길을 멈춘 당신이 자신과 눈을 마주한채 뺨에 살며시 입을 맞추며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잠시 망설이다 이내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843 봄주 ◆jxtq/UiSg2 (mwr944TyfE) 2021. 1. 20. 오후 10:14:45#네에... 못와서 미안해요오...(꼬옥❤️)
#오늘하루 어땠어요오..??? -
844 시후주 ◆oEH32XWGnI (S3/MLFb95w) 2021. 1. 20. 오후 10:21:53>>842
하하하, 그것이 궁금하시오? ( 소녀가 망설이다가 꺼낸 말에 웃음을 터트린 소년이 다시 살며시 소녀의 다리를 매만지며 소녀의 귓가로 고개를 가까이한다.) ... 아예 없다고 하면 거짓이겠지만 그리 많지는 않소. 하지만 누군가에게 결혼을 하자고 말한 것은 처음이네. 내가 내 나라에서 왕비가 없이 지낸 기간이 제일 길 것이오. 결혼이란 단어를 떠올리게 한 것은 그대 뿐이니. ( 소년은 소녀의 위치가 유일한 자리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은 듯 볼에 한번 더 쪽하고 입을 맞춰주며 부드러운 웃음소리를 흘린다.) 실망했소..? 내가 경험이 있어서..? -
845 시후주 ◆oEH32XWGnI (S3/MLFb95w) 2021. 1. 20. 오후 10:22:38# 괜찮아요, 많이 바빴어요?? (쓰담❤️)
# 오늘은 조금 바빴는데 봄주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힘냈어요!! (뽀뽀❤️3❤️) -
846 봄주 ◆jxtq/UiSg2 (mwr944TyfE) 2021. 1. 20. 오후 10:45:02>>844
(자신의 말을 듣고 웃으므ㅡㄹ 터트린 당신이 자신의 다리를 매만지며 볼에 쪽하고 입읏 맞추더니 부드러운 웃음소리를 흘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더니 볼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인다.)그...그리 말하시는데 실망할수가 있겠습니까..!(고개를 돌린 소녀가 화끈한 얼굴을 양손으로 가리며 웅얼거리듯ㅇ 말한다.) -
847 봄주 ◆jxtq/UiSg2 (mwr944TyfE) 2021. 1. 20. 오후 10:45:46#네에.. 바빴어요오...(비비적❤️)
#힘냈다니 다행이야아..!!!!(맞뽀뽀 ❤️3❤️) -
848 시후주 ◆oEH32XWGnI (S3/MLFb95w) 2021. 1. 20. 오후 10:54:38>>846
경험이 있다고 하면 솔직히 실망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소. ( 소녀가 얼굴을 붉히며 웅얼거리는 말에 작게 웃음소리를 흘린 소년이 부드럽게 속삭인다.) 그래도 실망을 하지 않는다니 안심했소. 좀 더 안심하고 그대를 사랑할 수 있겠소.( 소년은 잠시 겹치고 있던 몸을 떼어내곤 천천히 걸치고 있던 상의의 옷고름을 풀어내곤 탄탄하게 근육이 자리잡고 있는 새하얀 상체를 드러낸다.) 좀 더 그대를 알아가고 싶소. (살며시 떨어트렸던 손을 소녀의 가슴팍으로 가져가 살며시 힘을 주며 나긋하게 말하는 소년이었다.) 또 궁금한 게 있소? 다른 생각을 하면 덜 부끄러울테니... ( 옅은 미소를 지은 소년이 살며시 입술에 쪽하고 입을 맞춰준다.) -
849 시후주 ◆oEH32XWGnI (S3/MLFb95w) 2021. 1. 20. 오후 10:55:17# 아구, 진짜 고생했다아... (쓰담❤️)
# 봄주가 완전 보고 싶었거든..!! (꼬옥❤️) 볼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
850 봄주 ◆jxtq/UiSg2 (mwr944TyfE) 2021. 1. 20. 오후 11:06:56#나도 시후주 보고싶었어어...!!!!(맞꼬옥❤️)
#우우... 이제 자러갈시간이에요오... 내일은 꼭꼭 다시 만나요오..!!!! -
851 시후주 ◆oEH32XWGnI (S3/MLFb95w) 2021. 1. 20. 오후 11:19:22# 잘자요, 봄주!! 내일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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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시후주 ◆oEH32XWGnI (BC5ZC961Bw) 2021. 1. 21. 오후 5:40:14시후와 봄이 67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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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봄주 ◆jxtq/UiSg2 (k72l.MKXLU) 2021. 1. 21. 오후 8:59:09>>848
(작게 웃음소리를 흘린 당신이 부드럽게 속삭이는것이 들리자 헛기침을 하며 얼굴을 가렸던 손을 떼어내던 소녀는 옷고름을 풀어낸 당신의 탄탄한 상체를 보게되자 눈을 왕방울만하게 뜬채 뻣뻣하게 굳어버린다.)어... 그게.. 어....(당신의 손이 자신의 가슴팍을 만지는것이 느껴지자 화들짝 놀란 소녀는 옅은 미소를 지은 당신이 자신의 입술에 쪽하고 입을 맞추자 볼을 붉게 물들이며 눈을 질끈 감는다.) -
854 봄주 ◆jxtq/UiSg2 (k72l.MKXLU) 2021. 1. 21. 오후 8:59:31#갱신!!!!
#오늘도 시후주를 만나 좋은 하루야아!!!!(꼬옥❤️) -
855 시후주 ◆oEH32XWGnI (BC5ZC961Bw) 2021. 1. 21. 오후 9:06:57>>853
왜 그렇게 눈이 커지는 것이오? 사내의 몸은 처음 보는 것이오? (소녀가 자신의 상체를 바라보며 뻣뻣하게 굳어버리자 웃음을 터트린 소년이 태연하게 웃으며 말을 돌려준다.) 기다려줄테니 차분히 말해보시오. 또 있는 것 같은데. (소녀의 마음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소녀의 가슴팍을 부드럽게 매만지며 소년이 다정하게 속삭인다. 소녀의 대답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부드럽게 소녀의 뺨에 틈틈이 입을 맞춰주는 것을 잊지 않는다.) 뭐, 그러고 있는 모습도 퍽 귀여워 눈이 즐겁지만. -
856 시후주 ◆oEH32XWGnI (BC5ZC961Bw) 2021. 1. 21. 오후 9:07:34# 어서와 봄주!! (꼬옥❤️)
# 나도나도 봄주를 봐서 좋은 하루야!! (비비적❤️) 오늘은 어땠어요?? -
857 봄주 ◆jxtq/UiSg2 (k72l.MKXLU) 2021. 1. 21. 오후 9:31:19>>855
...사내의 몸을 볼 일이 없었습니다..(뻣뻣하게 굳은 자신을 보고 웃음을 터트린 당신이 태연하게 웃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점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어...없습니다..(자신의 가슴팍을 부드럽게 매만진 당신이 다정하게 속삭이고는 뺨에 입을 맞추는것을 느낀 소녀가 고개를 내젓더니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858 봄주 ◆jxtq/UiSg2 (k72l.MKXLU) 2021. 1. 21. 오후 9:32:11#오늘은 그럭저럭 나쁘지않은 하루였어요오!!!(꼬옥❤️)
#시후주는요오????(쓰담❤️) -
859 시후주 ◆oEH32XWGnI (BC5ZC961Bw) 2021. 1. 21. 오후 9:38:34>>857
그건 참으로 기쁜 말이오. 그대가 처음 보는 사내의 몸이 내 것이라니 그건 참으로 기쁘오. (소녀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웅얼거리자 그런 소녀의 뺨을 부드럽게 어루만져주며 다정히 속삭인다.) 정말 없소? 나에 대해 궁금증이 별로 없는 것이오? ( 소녀가 긴장을 한 듯 고개를 내저으며 중얼거리자 소녀의 목에 살며시 입을 맞춰준 소년은 본격적으로 할 생각인지 서서히 몸을 겹치기 시작한다.) 너무 긴장할 것 없소.. 나도 그대를 생각해서 조심스럽게 할테니... 지금은.. (이것이 그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듯 소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겹치며 상냥하게 천천히 소녀와 사랑을 나누려 한다.) -
860 시후주 ◆oEH32XWGnI (BC5ZC961Bw) 2021. 1. 21. 오후 9:39:08# 봄주가 나쁘지 않았다니 진짜 다행이다~!! (쓰담❤️)
# 시후주도 괜찮았어요~!! (비비적❤️) 봄주도 보구 안 좋을게 없는 하루였지~!! -
861 봄주 ◆jxtq/UiSg2 (k72l.MKXLU) 2021. 1. 21. 오후 9:46:00>>859
...폐하께서는 참으로 못말리십니다.(자신의 뺨을 부드럽게 어루만진 당신이 다정히 속삭이는것을 듣고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던 소녀가 이내 베시시 웃으며 말한다.) .....사실은.. 아무런 생각도 안듭니다..(당신이 자신의 목에 입을 맞추자 어깨를 움찔거린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당신이 입술을 겹치자 눈가를 파르르 떨던 소녀가 이내 눈을 스르륵 감는다.) -
862 봄주 ◆jxtq/UiSg2 (k72l.MKXLU) 2021. 1. 21. 오후 9:46:30#시후주도 괜찮았다니 너~무너무 좋다구우!!!!(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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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시후주 ◆oEH32XWGnI (BC5ZC961Bw) 2021. 1. 21. 오후 9:55:23>>861
나는 욕심쟁이니까 말이오. 그대가 갖고 싶고, 또 알고 싶고.. 또 내가 그대의 안에 자리잡길 바라오. (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속삭이는 말에 어쩔 수 없다는 듯 푸스스 웃어보인 소년이 덤덤하게 말한다.) ... 그렇다면 지금부터 그대의 머릿속에 내 생각만 남도록 만들어야 할 것 같소. ( 소녀가 어깨를 움찔거리자 몇번 더 입을 맞추어준 소년은 이내 소녀의 방에서 두사람의 열기를 나누며 상냥하게 사랑을 나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사랑을 나누던 것을 멈추고는 천천히 소녀의 뺨을 매만진다.) 이제 머릿속에 내가 좀 가득 차게 되었소? (땀방울이 맺힌 얼굴로 소녀를 바라보며 상냥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그러면서도 은근한 기대를 품은 눈으로 바라보는 것은 소녀의 대답을 기대하는 듯 했다.) -
864 시후주 ◆oEH32XWGnI (BC5ZC961Bw) 2021. 1. 21. 오후 9:56:07# 히히, 이제 하루만 또 열심히 보내면 주말이네!!! (뽀뽀❤️3❤️)
# 날이 따뜻해지긴 했나봐!! 눈 대신 비가 오고! (꼬옥❤️) -
865 봄주 ◆jxtq/UiSg2 (k72l.MKXLU) 2021. 1. 21. 오후 10:04:54>>860
...그런 욕심이시라면야...(푸스스 웃은 당심이 덤덤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낸다.)(몇번 더 입을 맞추던 당신과 사랑을 나누던 소녀는 제법 오랜 시간이 지나고나자 자신의 뺨을 매만지는 당신의 손길에 가쁜 숨을 몰아쉬며 멍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네....(땀방울이 맺힌 얼굴로 상냥한 미소를 짓는 당신을 멍하니 바라보던 소녀가 힘없이 고개를 끄덕이더니 이내 기력이 빠진듯 쓰러지듯이 까무룩 잠에 든다.) -
866 봄주 ◆jxtq/UiSg2 (k72l.MKXLU) 2021. 1. 21. 오후 10:05:40#맞아맞아아!!! 하루만 더 버티면 된다구요오!!!!(맞뽀뽀 ❤️3❤️)
#히히, 맞아요오!!!(비비적❤️) -
867 시후주 ◆oEH32XWGnI (BC5ZC961Bw) 2021. 1. 21. 오후 10:14:29>>865
후후, 자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으니 오늘 내 운이 좋은 모양이오. (소녀가 가쁜 숨을 몰아쉬며 멍하니 자신을 바라보다 짧은 대답과 함께 잠이 드는 모습을 본 소년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훤히 드러난 소녀의 몸을 입술에서부터 아래까지 손가락 끝으로 살며시 어루만져주곤 소녀가 혹여 감기라도 걸리지 않게 자신과 함께 이불 속으로 들어가게 만든다.) 내일 아침은 이곳에서 먹을터이니, 알아서 하도록. (방 밖에서 홀로 방을 지키고 있었을 시녀에게 가볍게 말을 던지곤 소녀를 품에 끌어안은체 소녀와 잠이든다.) .. 좋은 꿈 꾸고 아침에 보도록 하지. 후후. -
868 시후주 ◆oEH32XWGnI (BC5ZC961Bw) 2021. 1. 21. 오후 10:15:06# 봄주랑 주말 보낼 생각하니까 너무 좋다!!! (비비적❤️)
# 날이 따뜻해지니까 겨울이 지나가는건가 싶기두 하구~!(꼬옥❤️) -
869 봄주 ◆jxtq/UiSg2 (k72l.MKXLU) 2021. 1. 21. 오후 10:26:42>>867
(쓰러지듯이 잠에 든 소녀는 아침이 되어서야 무거운 눈을 느릿하게 떠올린다.)...으윽..(잠에서 일어나자마자 온몸이 비명을 지르는것이 느껴지는듯 작은 신음을 내던 소녀는 문득 몸이 갑갑한 것을 느끼며 시선을 위로 올린다.)....폐하...?(당신의 얼굴을 발견하고는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던 소녀의 얼굴이 복숭아빛으로 화르륵 물들더니 이내 몸을 벌떡 일으키려한다.) -
870 봄주 ◆jxtq/UiSg2 (k72l.MKXLU) 2021. 1. 21. 오후 10:27:20#히히, 나도 너~무 좋아아!!!!(꼬옥❤️)
#(베시시) 빨리 겨울이 가고 봄이 찾아왔으면 좋겠다니까안~!!!!(뽀뽀 ❤️3❤️) -
871 시후주 ◆oEH32XWGnI (BC5ZC961Bw) 2021. 1. 21. 오후 10:35:55>>869
(소녀가 눈을 떴을 때는 소녀가 일어난 줄도 모르고 곤히 잠에 빠져있는 소년이었다. 그 와중에도 소녀를 부드럽게 끌어안고 있기는 했지만.) .....일어난 것이오..? 벌써 아침인가...( 소년은 몸을 벌떡 일으키려던 소녀를 아는지 모르는지 다정하게 좀 더 강하게 끌어안으며 소녀의 머리카락에 눈을 감은 체 볼을 비비적거린다.) 아직 밖에 밝아진 것 같진 않으니 좀 더 자도록 하오.. 잠은 꽤나 중요한 것이오.. ( 소년은 잠꼬대를 하듯 웅얼거리더니 소녀의 등을 살살 매만져준다.) -
872 시후주 ◆oEH32XWGnI (BC5ZC961Bw) 2021. 1. 21. 오후 10:36:39# 오늘은 내가 더 좋은 걸로 할래!!! (맞꼬옥❤️)
# 그니까 말이야!!! 얼른 따뜻하고 덥지도 않은 봄이 와야 편하지!!(맞뽀뽀❤️3❤️)(비비적❤️) -
873 봄주 ◆jxtq/UiSg2 (k72l.MKXLU) 2021. 1. 21. 오후 10:50:40>>871
(몸을 벌떡 일으키려다 자신을 강하게 끌어안는 당신에 의해 도로 털썩 눕게 되자 근육통이 몰려오는듯 끙끙대던 소녀는 눈을 감은 당신이 자신의 머리카락에 볼을 비비적거리자 움찔거린다.)(잠꼬대를 하듯 웅얼거린 당신이 자신의 등을 살살 매만지자 흠칫, 거리던 소녀는 이내 나른한 기분이 몰려오는듯 눈을 느릿하게 깜빡인다.) -
874 봄주 ◆jxtq/UiSg2 (k72l.MKXLU) 2021. 1. 21. 오후 10:51:33#우우웅... 알았어요오...!!!(비비적❤️)
#맞아맞아!!! 우리 시후주도 덜 힘들구!!!!(쓰담❤️) -
875 시후주 ◆oEH32XWGnI (BC5ZC961Bw) 2021. 1. 21. 오후 10:59:26>>873
.... 몸은 괜찮은 것이오..? ( 소년은 여전히 잠기운이 남아있는지 눈은 감고 있었지만 소녀를 다정하게 품에 안은 체 웅얼거리는 목소리로 물음을 던진다.) 몸이 아프다면 ... 편안히 말하시오... 그대도 곧 중전이 될 사람이니... 탈이 나지 않게 의원을... (소녀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살살 쓸어내리며 망설이지 않아도 된다는 듯 다정한 목소리로 말한다.) 그대가 아프면 나도 아프오... -
876 시후주 ◆oEH32XWGnI (BC5ZC961Bw) 2021. 1. 21. 오후 11:00:05# 내일은 봄주가 더 좋은걸로!!(쓰담❤️)
# 히히, 좀만 더 힘내는거에요~!!(꼬옥❤️) 에유 봄이는 더더 귀여워지네...! -
877 봄주 ◆jxtq/UiSg2 (k72l.MKXLU) 2021. 1. 21. 오후 11:11:03#히히, 꼭이야아!!!(꼬옥❤️)
#에유 시ㅜ시후는 더더 능글맞아지구~!!!!(키ㅡㄱ키득)(비비적❤️)
#우우... 시후주 나 이만 자야해요오... 내일 또 만나요오!!!! -
878 시후주 ◆oEH32XWGnI (BC5ZC961Bw) 2021. 1. 21. 오후 11:13:34# 응응!!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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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시후주 ◆oEH32XWGnI (BuHyVI5MBE) 2021. 1. 22. 오후 6:40:48시후와 봄이 67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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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봄주 ◆jxtq/UiSg2 (5iPLXLprr.) 2021. 1. 22. 오후 9:18:45>>875
(당신의 품에 안겨 낑낑거리던 소녀는 잠기운이 남은듯 눈을 감은 당신이 자신의 머리를 부드럽게 살살 쓸어내리며 다정한 목소리로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눈을 느릿하게 깜박인다.)...그것이.. 격하게 움직인탓에 근육통이 온듯합니다.(살짝 갈라진 목소리로 웅얼거리듯이 말한 소녀는 막상 입밖으로 꺼내자 부끄러운듯 볼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인다.) -
881 봄주 ◆jxtq/UiSg2 (5iPLXLprr.) 2021. 1. 22. 오후 9:19:04#갱신!!!
#즐거운 금요일이야 시후주우!!!!!!(꼬옥❤️) -
882 시후주 ◆oEH32XWGnI (BuHyVI5MBE) 2021. 1. 22. 오후 9:25:41>>880
하긴... 그대는 그리 귀여웠으니 어쩔 수 없을지도 모르겠소... ( 소녀가 웅얼거리듯 하는 말에 여전히 잠기운에 취한 체 소녀의 머리카락을 살살 쓸어내리며 다정하게 속삭인다.) .. 의원을 부르는 것이 좋겠소..? 그대가 아프면 아니되니... ( 소녀를 좀 더 강하게 끌어안으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한다.) 부르면 금방이라도 달려올 것이오.. -
883 시후주 ◆oEH32XWGnI (BuHyVI5MBE) 2021. 1. 22. 오후 9:26:06# 어서와, 봄주!! (꼬옥❤️)
# 즐거운 금요일!! 드디어 주말이네!! (비비적❤️) 좋은 하루 보냈나요? -
884 봄주 ◆jxtq/UiSg2 (5iPLXLprr.) 2021. 1. 22. 오후 9:35:30>>882
...의원은 필요없을듯합니다.(여전히 잠기운에 취한 당신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살살 쓸어내리고는 자신을 좀 더 강하게 끌어안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살살 저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그저 조금만 더 자고싶습니다.(한결 나른해진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 소녀가 조금 망설이더니 이내 당신의 품에 얼굴을 묻는다.) -
885 봄주 ◆jxtq/UiSg2 (5iPLXLprr.) 2021. 1. 22. 오후 9:36:09#히히, 맞아맞아아!!!! 드디어 주말이야아!!!!!(꼬옥❤️)
#나름 괜찮은 하루였어요오!!! 시후주는요오~???(뽀뽀 ❤️3❤️) -
886 시후주 ◆oEH32XWGnI (BuHyVI5MBE) 2021. 1. 22. 오후 9:45:42>>884
그렇다면 다행이오... ( 소녀가 고개를 살살 젓는 것을 느낀 소년이 눈을 감은 체 중얼거린다. 소녀가 고개를 젓는 감촉만으로도 귀여운 모양이었다.) 그럼 간만에 늦잠이라도 자보도록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소. 오늘은 그다지 처리할 일도 없을터이니. (진작 일거리드을 처리하는 편이라 딱히 쌓인 일도 없었던 소년은 느긋하게 속삭이며 얼굴을 품에 묻는 소녀를 다정히 토닥인다.)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산책을 하고... 나는 혼례 준비를 하기 위해 신하들에게 말하러 가야겠지만. ( 소녀의 머리카락에 쪽하고 입을 맞춰주며 속삭이는 소년이었다.) 혼자 남더라도 얌전하게, 그리고 편안하게 있어야 하오. 어제처럼 숲으로 도망가거나 하면 곤란하니... -
887 시후주 ◆oEH32XWGnI (BuHyVI5MBE) 2021. 1. 22. 오후 9:46:21# 봄주랑 보내는 토요일은 또 엄청 즐겁지~! (뽀뽀❤️3❤️)
# 시후주도 일이 금방 끝나서 한결 좋은 하루였어!! (꼬옥❤️) 둘 다 다행이네~!! -
888 봄주 ◆jxtq/UiSg2 (5iPLXLprr.) 2021. 1. 22. 오후 9:54:45>>886
(당신의 품에 얼굴을 묻은 소녀는 그런 자신을 다정하게 토닥이는 당신의 손길이 기분좋은듯 옅은 미소를 짓는다.) ...이제 도망같은건 안칩니다. 그리고 그건 도망이 아니라 혼자만의 휴식이었습니다.(자신의 머리카락에 쪽하고 입을 맞춘 당신이 속삭이는것을 듣고 볼을 약간 부풀리며 웅얼거리듯이 말하던 소녀는 이내 작게 하품을 하더니 스르륵 눈을 감는다.)
#시후주 답레로 마무리할까요오???? -
889 봄주 ◆jxtq/UiSg2 (5iPLXLprr.) 2021. 1. 22. 오후 9:55:22#(꺄르르)맞아맞아아!!!!(맞뽀뽀 ❤️3❤️)
#히히, 둘 다 다행인 하루네에????(비비적❤️) -
890 시후주 ◆oEH32XWGnI (BuHyVI5MBE) 2021. 1. 22. 오후 10:02:19>>888
... 도망이 아니였다니.. 뭐, 그런 걸로 하도록 해야겠소~ (소녀의 투정을 부리는 듯한 말에 피식 웃어보인 소년이 기분 풀라는 듯 소녀의 뺨을 매만져주며 다정하게 속삭인다.) 자, 그러면 늦잠을 얼른 자도록 합시다. 안 그러면 금방 해가 뜰테니.. 그리고 앞으로 좀 바빠질테니... ( 실눈을 뜨고 소녀가 눈을 감은 것을 확인한 소년이 다정하게 말하며 같이 눈을 감는다.)
# 고생했어요 봄주!!! -
891 시후주 ◆oEH32XWGnI (BuHyVI5MBE) 2021. 1. 22. 오후 10:02:40# 그러니까 말이야, 역시 좋은 날이라 그런가 둘 다 다행이네!! (꼬옥❤️)
# 다음 일상은 뭐가 좋으려나~!! -
892 봄주 ◆jxtq/UiSg2 (5iPLXLprr.) 2021. 1. 22. 오후 10:05:32#이번 일상도 수고했어요오!!!!(뽀뽀 ❤️3❤️)
#우우웅... 돌리고싶은 일상 있어요오???(쓰담❤️) -
893 시후주 ◆oEH32XWGnI (BuHyVI5MBE) 2021. 1. 22. 오후 10:08:20# 봄주도 고생했어요~! (맞뽀뽀❤️3❤️)
# 그러게에, 뭐가 좋을까아~??? ( 쓰담❤️) 봄주는 있어요?? 시후주는 좀 더 고민 중!! -
894 봄주 ◆jxtq/UiSg2 (5iPLXLprr.) 2021. 1. 22. 오후 10:14:23#우우움.... 봄주도 고민해봐야될 것 같아요오!!!(비비적❤️)
-
895 시후주 ◆oEH32XWGnI (BuHyVI5MBE) 2021. 1. 22. 오후 10:18:22# 모가 좋으려나!! 간만에 봄이가 가수로 복귀하려고 계획을 짜고 있었는데 셋째가 생겼다는걸 안다던가?? (고민)
# 아니면 둘이 동창회를 간다던가?? (꼬옥❤️) -
896 봄주 ◆jxtq/UiSg2 (5iPLXLprr.) 2021. 1. 22. 오후 10:24:06#히히, 둘 다 재밌겠다아!!!!(꺄르르)(꼬옥❤️)
#다음 일상은 첫번째로하고 그 다음일상을 두번째로 하는건 어때요오????(비비적❤️) -
897 시후주 ◆oEH32XWGnI (BuHyVI5MBE) 2021. 1. 22. 오후 10:28:08# 동창회를 먼저 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어때요?? 좋으면 봄주가 다이스 굴려줘요~!! (꼬옥❤️)
-
898 봄주 ◆jxtq/UiSg2 (5iPLXLprr.) 2021. 1. 22. 오후 10:31:39#우우움... 완전 좋아요오!!!!(꺄르르)(비비적❤️)
#그럼 다이스 굴릴게요오!!!(쓰담❤️)
.dice 1 2. = 1
1 시후시후❤️
2 보미보미😊 -
899 시후주 ◆oEH32XWGnI (BuHyVI5MBE) 2021. 1. 22. 오후 10:38:37( 소년은 아가들을 할머님 댁에 데려다주고 온 모양인지, 집앞에 깔끔하게 세차를 마친 차를 주차하곤 차에서 내린다. 아직 제대로 차려입지는 않은 모양인지 대충 입은 옷차림으로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집으로 들어간다.) 여보야, 아가들 할머님 댁에 데려다 주고 왔어~ 준비는 잘 되가요? ( 소년은 아가들이 나가서 조용한 집안으로 가벼운 발걸음으로 들어서며 느긋하게 소녀가 있을 안방으로 향한다. 오늘은 고등학교 동창회가 있는 날이었기에 소년도 늦지 않게 준비를 해야했다.) 여보, 오늘도 여보가 옷 골라줄거지? (소년은 이젠 당연한 듯 소녀가 코디를 해줄거라 생각하는지 능청스런 미소를 지으며 말하곤, 안방으로 들어선다.) 나 여보만 믿는다?
-
900 시후주 ◆oEH32XWGnI (BuHyVI5MBE) 2021. 1. 22. 오후 10:39:01# 자아~! 동창회 일상 시작이다아!! (뽀뽀❤️3❤️)
# 오랜만의 선레!!! (비비적❤️) -
901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전 10:09:32>>899
(당신이 아가들을 할머니 댁에 데려주고 온 사이 준비를 마치고 거울앞에 선 소녀는 베이지색 퍼프 브이넥 실크블라우스와 허리부터 허벅지중간까지 딱 달라붙어 몸매를 부각시켜주는 검은색 하이웨이스트 미니스커트를 입고 날개뼈 부근까지 내려오는 머리에 웨이브를 준 채 진한 메이크업을 한 자신을 만족스럽게 바라본다.)여보야 왔어요오????(자그마한 다이아가 박힌 얇은 백금 목걸이와 다이아 귀걸이를 한 소녀는 능청스런 미소를 지은 당신이 안방으로 들어오자 베시시 웃으며 뒤를 돌아 당신을 바라본다.)여보야꺼 옷도 당연히 골라놨지이! -
902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전 10:10:04#갱신...!!!
#우우... 시후주가 선레줬는데 기절잠을 잤네에.... -
903 시후주 ◆oEH32XWGnI (bcziUC4o9I) 2021. 1. 23. 오전 10:20:06>>901
( 집으로 돌아와 안방에 들어서던 소년은 블라우스와 미니 스커트를 걸친 체로 만족스럽게 거울을 보고 있는 소녀를 발견하곤 환하게 미소를 지어보인다. ) 응, 수아랑 수현이가 할머님한테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해서 할머님께서 진짜 좋아하시더라. 걱정 없이 다녀와도 괜찮을 것 같아. (베시시 웃으며 자신을 바라보는 소녀에게 부드럽게 눈웃음을 지은 소년이 다정하게 말하곤 이어진 대답에 키득거린다.) 그럼 여보의 코디 기대하면서 샤워하고 올게. 우리 여보야가 기 죽지 않게 잘 꾸미고 가야할테니. (소년은 자신은 딱히 관심이 없지만 소녀를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라는 듯 능청스럽게 말하곤 소녀를 한번 안아주곤 샤워실로 향하려 했다.) -
904 시후주 ◆oEH32XWGnI (bcziUC4o9I) 2021. 1. 23. 오전 10:20:34# 어서와, 봄주!! (꼬옥❤️)
# 졸리면 어쩔 수 없지!! (비비적❤️) 잠은 잘 잤어요? -
905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전 10:36:17>>903
흐흥, 우리 아가들 오랜만에 할머니랑 있게되서 기분 좋은가보네에???(부드럽게 눈웃음을 지은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우리 여보야라면 다 헤진 옷을 입어도 멋있지마안?(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듣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는 당신의 품에 안겨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하고는 콧잔등을 찡긋거린다.)다녀와요오~(당신이 욕실로 향하는것을 본 소녀는 콧노래를 부르며 당신이 입을 하얀 와이셔츠와 짙은 베이지색의 슈트를 보며 베시시 웃는다.)우리 여보야 오늘도 엄~청 멋있겠네에! -
906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전 10:36:44#우우웅... 잘 잤어요오!!!!(꼬옥❤️)
#시후주도 잘잤어요오???(비비적❤️) -
907 시후주 ◆oEH32XWGnI (bcziUC4o9I) 2021. 1. 23. 오전 10:49:39>>907
그러니까 말이야. 할머님도 이러면 이틀을 다녀와도 상관없겠다고 그러시더라.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는 것을 들은 소년이 가볍게 고개를 끄덕여 보이며 말한다.) 하여튼 우리 여보야는 콩깍지가 씌여있어서 어쩔 수 없다니까. 내가 다 헤진 옷을 입으면 바보 같지~ 어떻게 멋있어~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하는 말에 말도 안된다는 듯 피식 웃으며 대꾸한다.)( 소녀에게 옷을 고르는 것을 맡긴 소년은 빠르게 샤워를 마치고 깔끔하게 머리를 말린 후에 방으로 돌아온다.) 어라라, 오늘은 밝은 색을 골랐구나? (온기로 뜨끈뜨끈한 몸을 한 체 방에 돌아온 소년은 소녀가 골라둔 옷을 보곤 헤에, 하는 소리를 낸다.) 뭐, 우리 여보가 딱 맞을거라 생각하고 골랐겠지만~ -
908 시후주 ◆oEH32XWGnI (bcziUC4o9I) 2021. 1. 23. 오전 10:50:54# 잘 잤으면 된거지!!! (뽀뽀❤️3❤️)
# 시후주도 잘 잤지!! 왠지 봄주가 피곤해서 잔 것 같았거든! (쓰담❤️) -
909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전 11:15:07>>907
이틀은 내가 우리 아가들이 보고싶어서 안될 것 같은데에?(당신이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장난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우웅??? 진짜 멋있다니까아?(피식 웃은 당신이 대꾸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고개를 갸웃거리며 진심이라는듯이 말한다.) 얼른 갈아입고오세요 여보야아~(샤워를 하고 나온 당신이 헤에, 하는 소리를 내며 말하는것을 듣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잘 다려진 옷을 당신에게 내밀고는 당신의 엉덩이를 톡톡, 두드린다.) 옷입고 머리도 만져야지이! -
910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전 11:15:32#시후주도 잘잤다니 다행이야아!!!!(꼬옥❤️)
#밥은 먹었어요오??? -
911 시후주 ◆oEH32XWGnI (T4HElR6VzQ) 2021. 1. 23. 오전 11:25:12>>909
아하하, 그건 나도 마찬가지라구. 우리 아가들을 이틀이나 못 보긴 힘들지. ( 소년은 장난기 어린 소녀의 대답에 맑은 웃음을 터트리더니 태연하게 대답을 돌려준다.) 물론 우리 봄이는 요 예쁜 눈에 콩깍지가 씌어서 그렇겠지만 다른 사람들은 우리 대스타님 남편이 허름하게 입고 오면 뭐라구 한다구~ (진심이라는 듯 말하는 소녀의 모습에 어깨를 으쓱여보인 소년이 곤란하다는 듯 말한다.) 윽.. 갑자기 귀찮아졌어.. 여보야가 해주라, 머리도 만저줘~ (소녀가 엉덩이를 톡톡 두드리며 하는 말에 빤히 소녀를 바라보다 슬그머니 소녀를 끌어안으며 장난스럽게 말한다.) 머리도 해준다고 하면 얌전히 갈아입고 올게~ -
912 시후주 ◆oEH32XWGnI (T4HElR6VzQ) 2021. 1. 23. 오전 11:25:54# 히히 봄주랑 일상도 돌렸으니까 당연하지~(꼬옥❤️)
# 밥은 점심에 아점으로 먹을 것 같아요!! 봄주는요?(쓰담♥) -
913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전 11:52:48>>911
맞아맞아! 우리 예쁜 아가들을 못보는날은 힘이 쭉~ 하고 빠지는데에!(맑은 웃음소리를 낸 당신이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우웅? 세상에서 제일 멋진 우리 여보야한테 누가 뭐라고하겠어어!(어깨를 으쓱인 당신이 곤란하다는듯이 말하자 고개를 갸웃갸웃거린 소녀가 키득키득 웃는다.)머리도 만져주고 뽀뽀도 해줄테니까 얼른 갈아입고오세요오~(자신을 빤히 바라보던 당신이 슬그머니 자신을 끌어안자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당신의 등을 토닥거리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
914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전 11:53:41#히히, 봄주도 시후주랑 돌린 일상덕분에 푹~ 잤다구우!!!(맞꼬옥❤️)
#봄주도 아점먹으려구요오!!!!(비비적❤️) -
915 시후주 ◆oEH32XWGnI (bcziUC4o9I) 2021. 1. 23. 오후 12:09:59>>913
우리 여보야는 아가들 못 보면 귀여워지긴 해~ ( 소녀가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하는 말에 키득거린 소년이 장난스럽게 속삭인다.) 뭐, 내가 멋지게 보이면 되는건 여보야 뿐이지만. (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는 모습에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 듯 부드럽게 말한다.) 네네, 그러면 얼른 갈아입고 와야겠네~ 뽀뽀도 받으려면 시간이 부족하다구~ (한번만 할 생각이 아닌건지 시간이 모자를지도 모른다는 말을 남긴 소년이 얼른 옷을 갈아입으러 들어간다. 제대로 옷맵시를 살려 옷을 입고 돌아온 소년은 소녀가 머리를 세팅하기 좋게 화장대 앞에 앉고는 초롱거리는 눈으로 소녀를 바라본다.) 자자, 나 다 하고 왔다구!! -
916 시후주 ◆oEH32XWGnI (bcziUC4o9I) 2021. 1. 23. 오후 12:10:30# 봄주도 잘 잤다면 시후주는 안심이야~!! (뽀뽀❤️3❤️)
# 아점 맛있는걸로 먹어야 하는데!! (꼬옥❤️) -
917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후 12:21:29#나나나나 맛있는걸로 아점먹고올게요오!!!!(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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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시후주 ◆oEH32XWGnI (bcziUC4o9I) 2021. 1. 23. 오후 12:22:30#맛있게 먹고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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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후 2:07:20>>915
우웅? 여보야는 내가 힘이 쭉~ 빠진게 좋아??(당신이 장난스럽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장난스레 입술을 삐죽거리며 말한다.)그러엄~ 여보야는 누가 봐도 멋있지만?(당신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듣고 베시시 웃은 소녀가 눈을 찡긋거리며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오구오구, 우리 여보야 완전 멋있네에???(옷을 입고 돌아와 화장대 앞에 앉더니 초롱거리는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당신이 귀여운듯 키득거리며 웃은 소녀가 당신의 입술에 쪽, 하고 뽀뽀를 하며 말하고는 예열해 둔 고데기를 집어든다.)그럼 멋있는 우리 여보야를 더 멋있게 해볼까요오? -
920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후 2:07:33#다녀왔어요오!!!!(꼬옥❤️)
-
921 시후주 ◆oEH32XWGnI (bcziUC4o9I) 2021. 1. 23. 오후 2:18:25>>919
힘이 쭉 빠진게 좋은건 아닌데 또 여보야가 한 귀여움 하니까.. (소녀가 입술을 장난스럽개 삐죽이며 하는 말에 슬그머니 다가가 뽀뽀를 해준 소년이 키득거리며 답한다.) 후.. 여보야가 자꾸 칭찬하니까 나도 칭찬 모터에 전원이 들어갈 것 같아..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는 것을 지켜보던 소년이 입이 근질거린다는 듯 씨익 웃으며 소녀를 바라본다.) 뭐, 여보야가 골라준 옷 입었으니까 멋진건 당연하지. (엣헴, 하는 소리를 내며 위풍당당하게 말한 소년은 소녀가 뽀뽀를 해주자 장난스럽게 따라붙어선 몇번 더 뽀뽀를 한다.) 네에~ 우리 여보야 손에 맡기겠습니다~ 맘껏 해보세요~ -
922 시후주 ◆oEH32XWGnI (bcziUC4o9I) 2021. 1. 23. 오후 2:18:43# 맛난 점심 먹고 왔어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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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후 2:42:45>>921
흐흥, 그런거였어어???(슬그머니 다가온 당신이 뽀뽀를 하자 입꼬리를 씰룩거린 소녀가 이내 베시시 웃으며 말한다.)우우우...! 안된다구우!!!!(자신을 지켜보던 당신이 씨익 웃는것을 본 소녀가 고개를 마구 저으며 다급하게 말한다.)여보야가 멋있어서 그런거라구우~(엣헴, 하는 소리를 낸 당신이 위풍당당하게 말하는것을 듣고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하던 소녀는 당신이 몇번 더 뽀뽀를 하자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그럼 시작하겠습니다아~!!(씨익 웃으며 말한 소녀가 당신의 앞에 자리를 잡더니 고데기로 열심히 당신의 머리에 살짝 웨이브를 넣는다.) -
924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후 2:44:12#응응!!! 족발먹고왔어요오!!!(비비적❤️)
#시후주는요오???(쓰담❤️) -
925 시후주 ◆oEH32XWGnI (bcziUC4o9I) 2021. 1. 23. 오후 2:54:12>>923
그럼그럼~ (소녀가 입꼬리를 씰룩거리는게 그저 귀여운지 손으로 살살 매만져주며 고개를 끄덕여준다.) 왜왜~ 여보도 나 칭찬 많이 해줬으니까 나도 해줘야 하는거 아니야?? (소녀가 다급하게 고개를 마구 젓자 ' 이러면 머리 망가진다? ' 하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키득거린다.) 여보 뽀뽀를 받을 수 있으면 멋진 것도 나쁘지 않네~ ( 몇번 더 뽀뽀를 해주자 해맑게 웃어보인 소녀를 보며 어깨를 으쓱인다.) 오늘은 어떤 스타일로 하실 생각인가요~? ( 소녀가 고데기로 열심히 웨이브를 넣고 있자 궁금하다는 듯 물음을 건낸다.) -
926 시후주 ◆oEH32XWGnI (bcziUC4o9I) 2021. 1. 23. 오후 2:54:46# 와!! 점심부터 족발??? 완전 잘 먹었네!! (쓰담❤️)
# 시후주는 볶음밥!! (비비적❤️) -
927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후 3:09:45>>925
(다급하게 고개를 젓던 소녀는 장난스럽게 말하며 키득거리는 당신을 바라보더니 이내 그만하라는듯 까치발을 들어 당신의 입술에 입을 맞춘다.)멋진여보야니까 뽀뽀를 많~이많이 해줘야겠는걸???(당신이 어깨를 으쓱이는것을 보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오늘은 가볍게 웨이브를 넣을거에요~(열심히 고데기를 하던 소녀가 당신의 입술에 쪽, 하고 뽀뽀를 하더니 노래를 흥얼거리듯이 말하고는 마저 고데기를 한다.)다됐다아! 오구 예쁘네에~(고데기를 마친 소녀는 살짝씩 웨이브가 들어가 복슬복슬해 보이는 당신의 머리를 보며 만족스럽게 웃는다.) -
928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후 3:10:35#고럼고럼!!!!(비비적❤️)사실 먹다남은거 먹은거지마안???(키득키득)
#우리 시후주도 잘챙겨먹었네에!!!!(쓰담❤️) -
929 시후주 ◆oEH32XWGnI (bcziUC4o9I) 2021. 1. 23. 오후 3:23:31>>927
후.. 내가 뽀뽀해줬다고 그만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정답이야. ( 소녀가 그만하라는 듯 까치발을 들어선 입을 맞춰주자 지그시 바라보며 괜히 분위기를 잡던 소녀는 입꼬리를 기분 좋게 올리며 말한다.) 그건 이따가 다녀와서 해주는거다? (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하는 말에 소년도 따라서 콧잔등을 징긋거리더니 능청스럽게 말한다.) 웨이브라~ 그것도 좋지~ (소년은 어디 소녀 마음대로 해보라는 듯 태연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의 머리를 매만지는소녀를 바라본다.) 뭔가 복슬복슬해졌는데.. 여보가 괜찮다니까 좋은거겠지. ( 만족스럽게 웃는 소녀를 꼭 끌어안으며 일어난 소년은 소녀와 똑같은 향수를 살짝 뿌리곤 소녀의 손을 잡는다.) 자자, 늦지 않게 출발할까? 장소가 어디더라... -
930 시후주 ◆oEH32XWGnI (bcziUC4o9I) 2021. 1. 23. 오후 3:24:04# 어제 족발 먹었나보구나??? (쓰담❤️)
# 그러엄!! 시후주는 원래 잘 챙겨먹으니까 이제!! (뽀뽀❤️3❤️) -
931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후 3:55:39>>929
흐흥, 여보야가 그럼 그렇지이~!!!(괜히 분위기를 잡던 당신이 입꼬리를 올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 우움... 생각해보고!(자신을 따라 콧잔등을 찡긋거린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장난기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당신의 머리를 매만지던 소녀는 자신을 바라보는 당신의 시선에 왜그러냐는듯이 당신을 바라본다.)응응, 너무너무 귀여워 우리 여보야!(귀여워죽겠다는듯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말하고는 당신과 손을 꼬옥 마주잡는다.)우움... ㅇㅇ호텔이래요오.(핸드폰으로 장소를 확인한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당신을 올려다본다.) -
932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후 3:56:16#응응!!!!(비비적❤️)
#히히, 오구오구~ 우리 시후주가 최고라니까안!!!!(맞뽀뽀 ❤️3❤️) -
933 시후주 ◆oEH32XWGnI (bcziUC4o9I) 2021. 1. 23. 오후 4:10:17>>932
우리 여보가 너무 잘 알고 있어서 큰일이라니까. ( 소년은 키득거리는 소녀를 보며 과장되게 한숨을 내쉬면서도 이내 방긋 웃고는 중얼거린다.) 생각해보고?? 내가 마구 마구 해버릴껀데? ( 소녀가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자 지그시 바라보던 소년이 씨익 웃으며 입술을 내밀었다 도로 넣는다.) 귀여운거야? 애들이 놀려도 할 말이 없겠는걸.( 소녀가 귀엽다는 듯 바라보자 곤란하다는 듯 말하면서도 아무래도 상관없나 하는 표정을 지어보인 소년이 손을 꼬옥 마주잡는다. ) oo 호텔이면 차 막히기 전에 가야겠네. 자, 얼른 차 타러 가자. (자동차 리모컨으로 미리 시동을 건 소년이 소녀와 함께 집을 나서려 했다.) 그나저나 호텔을 빌린거 보면 이번엔 좀 크게 하는 모양이네. 이번엔 온다고 한 사람들이 많은 모양이야. -
934 시후주 ◆oEH32XWGnI (bcziUC4o9I) 2021. 1. 23. 오후 4:10:53# 그 말을 들으려고 완전 잘 챙겨먹는거지!!(뽀뽀❤️3❤️)
# 저녁도 맛난걸루 먹어야 해!! (꼬옥❤️) -
935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후 4:26:30>>933
(과장되게 한숨을 내쉰 당신이 방긋 웃는것을 본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 흐응? 내가 싫다고해도오???(자신을 지그시 바라보던 당신이 씨익 웃으며 입술을 내밀었다 도로 넣는것을 본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한다.) 이렇게 귀엽고 멋있는데, 누가 놀리겠어어!!(곤란하다는듯한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 아마 거의 다 오지않을까?(검은 하이힐을 신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하고는 조수석에 앉는다.)아, 걔도 오려나아~ -
936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후 4:27:12#정말 든든하다니까안!!!!(맞뽀뽀 ❤️3❤️)
#히히, 응응!!! 시후주도야아~!!!(맞꼬옥❤️) -
937 시후주 ◆oEH32XWGnI (bcziUC4o9I) 2021. 1. 23. 오후 4:39:54>>935
응, 우리 여보야도 내가 해주는 뽀뽀 좋아하는거 알고 있으니까 백번 해주면 여보야도 좋아하지 않을까? (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하는 말에 콧잔등을 찡긋거린 소년이 능청스럽게 말한다.) 귀엽다와 멋있다가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뭐, 여보야가 그렇다니까 그런걸로 해야겠네~ (소녀가 하는 말에 어깨를 으쓱이면서도 딱히 부정을 할 생각은 없는 듯 기분 좋게 말한다.) ...걔라니? (조수석에 앉는 소녀를 보며 안전벨트를 매던 소년이 눈이 동그랗게 되선 소녀를 바라본다.) 누구 말하는거야? (출발은 듣고 할 생각인지 고개를 갸웃거리며 바라본다.) -
938 시후주 ◆oEH32XWGnI (bcziUC4o9I) 2021. 1. 23. 오후 4:40:24# 봄주가 좋아서 그래요~!!!! (비비적❤️)
# 그럼그럼!! 맛있는걸로 든든하게 먹고 올게!! (쓰담❤️) -
939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후 5:02:01>>937
그래도 싫다고하면???(콧잔등을 찡긋거린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반대쪽으로 갸웃거리며 말한다.)(당신이 기분좋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꺄르르 웃으며 고개를 끄덕거린다.)음... 내가 여보야 만나기전에 만났던 애있잖아.(눈이 동그랗게 되서 고개를 갸웃거리는 당신을 본 소녀가 안전벨트를 매며 별거아니라는듯이 말한다.)늦겠다, 얼른 출발하자아~!! -
940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후 5:02:35#히히, 봄주도 시후주가 좋아요오!!!!(꼬옥❤️)
#응응!!! 아이 착하다아~!!!(뽀뽀 ❤️3❤️) -
941 시후주 ◆oEH32XWGnI (bcziUC4o9I) 2021. 1. 23. 오후 5:15:55>>939
그러면...천번 해봐야지. ( 소녀가 고개를 반대쪽으로 갸웃거리며 하는 말에 고개를 소녀처럼 갸웃거리더니 씨익 웃으며 말한다.) .... 나 안 갈래. ( 소녀가 안전벨트를 매며 별거 아니라는 듯 하는 말에 빤히 바라보다가 시동을 꺼버린다.) 역시 동창회는 쉬는게 맞을지도...응, 여보 오늘은 그냥 집에서 쉬자. ( 소년은 금방이라도 도로 내릴 것처럼 안전벨트를 푸는 시늉을 한다. 소녀가 또다시 질투심을 건드린 모양이었다. 표정이 어딘가 새침해진 소년이었다.) -
942 시후주 ◆oEH32XWGnI (bcziUC4o9I) 2021. 1. 23. 오후 5:16:53# 곧 있으면 또 새로운 판으로 갈 것 같네!!! (맞꼬옥❤️)
# 칭찬은 이따 먹고 온 다음 해주면 된다구~!(맞뽀뽀❤️3❤️) -
943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후 5:23:08>>941
...흐응, 천번이라면 넘어가버리겠는걸~(자신을 따라 고개를 갸웃거린 당신이 씨익 웃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졌다는듯이 말한다.) ..여보야? 시후야??(자신을 빤히 바라보던 당신이 시동을 끄는것을 느낀 소녀가 당황한듯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며 당신을 바라본다.)왜그래애. 왜 또 심통났어, 응?(안전벨트를 푸는 시늉을 한 당신이 새침한 표정을 짓는것을 본 소녀가 안전벨트를 풀고 당신쪽으로 몸을 돌리더니 당신의 양볼을 손으로 잡으며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
944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후 5:23:51#히히, 맞아아!!!! 새로운 판 너~무 좋아!!!(꺄르르)(비비적❤️)
#조아써어!!! 칭찬폭탄 각오하라구우!!!!(꼬옥❤️) -
945 시후주 ◆oEH32XWGnI (bcziUC4o9I) 2021. 1. 23. 오후 5:36:15>>943
천번이 안되면 만번... 만번이 안되면 더 많이 해줄거야. ( 소녀가 졌다는 듯 하는 말에 각오하라는 듯 눈을 반짝이며 입맛을 다시는 연기를 하다.)( 소녀가 부르는 목소리에도 시동을 끈 체 입술을 살짝 내민체 앞만 바라본다.) 기분 좋게 동창회 가려고 했는데 하필 그녀석을 떠올리는거야. (소녀가 자신의 볼을 잡곤 조곤조곤 하는 말에 꼭 그랬어야 하냐는 듯 뚫어져라 소녀를 본다.) 여보야는 내가 '아, 나랑 문자 자주 주고 받던 여자애가 왔으려나~ ' 하고 말하면 기분 좋았을 것 같아요? ( 어디 한번 말해보라는 듯 소녀의 눈을 빤히 쳐다본다.) -
946 시후주 ◆oEH32XWGnI (bcziUC4o9I) 2021. 1. 23. 오후 5:36:40# 마자마자!! 너무 좋아!!! (비비적❤️)
# 조아조아!! 각오하고 기다릴게!!! (쓰담❤️) -
947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후 5:49:32>>945
열번만 해도 넘어갈 것 같으니까 만번까지는 안해도된다구요오~(눈을 반짝이며 입맛을 다시는 당신을 본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응, 내가 잘못했네. 미안해요 여보야아. 그냥 만약에 걔가 온다면 우리가 이렇게 예쁘게 잘 살고있는걸 자랑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어.. 미안해, 응?(자신을 뚫어져라 바라보는 당신을 마주본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하더니 당신의 입술에 쪽쪽쪽, 뽀뽀를 한다.) -
948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후 5:49:55#조아조아!!! 각오라하구우!!!!!(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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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시후주 ◆oEH32XWGnI (bcziUC4o9I) 2021. 1. 23. 오후 5:59:42>>947
만번은 사실 내가 하고 싶은거지만.. ( 소녀가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하는 말에 키득거리며 대꾸하는 소년이었다.) ...... 진짜지? 아니다, 그냥 앞으로는 절~대로 그런거 생각하지 말라구. 할머님도 여보야 그러라고 그때 힘써주신거고. ( 소년은 뽀뽀를 받고선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다가 포기한 듯 한숨을 내쉬며 알겠냐는 듯 소녀를 바라본다.) 안그러면 삐져서 이대로 여보야 안아들고 방에 틀어박힐거야. ( 소녀의 입술에 살짝 맞춰준 소년이 한손을 뻗어 다시 시동을 걸며 말한다.) ... 늦으면 안되니까 일단 출발해야겠다. -
950 시후주 ◆oEH32XWGnI (bcziUC4o9I) 2021. 1. 23. 오후 6:00:27# 각오!!!! 완료야 완료!!!!!! (뽀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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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후 6:02:15#(꺄르르) 조아조아!!!!(꼬옥❤️)
#시후주 나나나 밥먹고올게요오!!! -
952 시후주 ◆oEH32XWGnI (bcziUC4o9I) 2021. 1. 23. 오후 6:04:41# 맛있게 먹고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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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후 8:20:51>>949
(당신이 키득거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못말린다는듯이 키득키득 웃는다.)응응, 알았어요 여보야. 약속할게요.(자신을 뚫어져라 바라보던 당신이 한숨을 내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거리며 말한다.)그것도 나쁘지는않지만 오랜만에 친구들이 보고싶으니까 조금만 참아주세요 여보야아.(자신의 입술에 살짝 입을 맞춘 당신이 다시 시동을 걸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안전벨트를 매며 참아달라는듯이 말한다.) -
954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후 8:21:03#다녀왔어요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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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시후주 ◆oEH32XWGnI (bcziUC4o9I) 2021. 1. 23. 오후 8:31:07>>953
알았어, 여보야가 약속하면 믿을 수 밖에.. (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하는 말에 어쩔 수 없다는 듯 눈을 깜빡이더니 고개를 얌전히 끄덕인다.) 나도 친구들 보고 싶은건 마찬가지라니까? 갑자기 그런거 들으면 놀랄 수 밖에 없잖아, 정말... ( 소년은 천천히 차를 몰고 나가며 느긋하게 이야기 한다. 자신도 친구를 보고 싶은 것은 마찬가지라는 듯.) 하여튼 이럴 땐 은근히 무감각하다니까. 내가 그런거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면서.. 물론 내 잘못도 있지만.. ( 소년은 신호에 맞춰서 차를 멈추곤 어깨를 으쓱인다.) -
956 시후주 ◆oEH32XWGnI (bcziUC4o9I) 2021. 1. 23. 오후 8:31:29# 맛있게 먹고 왔어요?? (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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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후 8:36:34>>955
믿어줘서 고마워요.(눈을 깜빡이던 당신이 얌전히 고개를 끄덕이는것을 본 소녀가 당신의 손을 깍지껴 잡더니 당신의 손등에 입을 맞춘다.)응? 여보야 잘못???(천천히 차를 몰기 시작한 당신이 느긋하게 말하는것을 듣고 미안하다는듯이 웃던 소녀는 이내 신호에 맞춰 차를 멈춘 당신이 어깨를 으쓱이며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눈을 동그랗게 뜬다.) -
958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후 8:37:28#응응!!! 해무찜이랑 파전먹고왔어요오!!!(비비적❤️)
#시후주는요오???(쓰담❤️) -
959 시후주 ◆oEH32XWGnI (bcziUC4o9I) 2021. 1. 23. 오후 9:00:23>>957
뭐, 내가 안 믿을리가 없기도 하지만.. ( 소녀가 손등에 입을 맞춰주자 따라서 소녀의 손등에 입을 맞춰주며 속삭이듯 말한다.) 나도 이런거에 일일이 발끈하고 그러면 안되는데 여보랑만 관련되면 내가 그러질 못해..( 소녀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묻는 것을 들은 소년이 곤란하다는 듯 뺨을 긁적이다 파란불로 바뀐 신호를 보고 다시 출발하며 말한다.) 저번에도 이것때문에 싸웠는데 나아질 줄 모르니까 나로서도 좀 고민이랄까.. (소년은 쓴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린다.) -
960 시후주 ◆oEH32XWGnI (bcziUC4o9I) 2021. 1. 23. 오후 9:00:56# 와, 진짜 맛있었겠다!!! (꼬옥❤️)
# 시후주는 아직이요..! 좀 늦었는데 곧 먹을 것 같아요!! (비비적❤️) -
961 시후주 ◆oEH32XWGnI (bcziUC4o9I) 2021. 1. 23. 오후 9:02:30# 나나 밥먹구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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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후 9:15:44>>959
(자신을 따라 손등에 입을 맞춰주는 당신을 본 소녀가 베시시 웃는다.)으음.. 그건 여보야가 나를 사랑해서 그러는거니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곤란하다는듯이 뺨을 긁적인 당신이 쓴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그런 생각하지말라는듯 고개를 저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
963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후 9:16:03#맛있게 먹고와요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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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시후주 ◆oEH32XWGnI (bcziUC4o9I) 2021. 1. 23. 오후 9:23:38>>962
뭐.. 확실히 생각해보면 나만 그런 것도 아니고? (소년은 소녀가 속삭인 말에 힘이라도 생겼는지 슬쩍 소녀를 보더니 작게 속삭인다.) 여보야도 내가 좋아서 그런걸테니까 이해하고 있다구. ( 오늘 소녀가 그러더라도 자신은 다 이해하겠다는 듯 씨익 웃어보인다.) 화날 것 같으면 난 여보밖에 없다는 걸 기억해야해? 알았지? ( 슬쩍 한 손을 뻗어서 소녀의 손을 잡아주며 말한다.) -
965 시후주 ◆oEH32XWGnI (bcziUC4o9I) 2021. 1. 23. 오후 9:24:09# 밥 먹으면서.. (냠냠)(꼬옥♥)
# 시후주는 오리고기야!! (비비적♥) -
966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후 9:40:54>>964
그러엄, 나도 그렇다구.(힘이라도 생긴듯 자신을 본 당신이 작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거리며 말한다.)여보야도 화날 것 같으면 나한텐 여보야밖에 없다는걸 꼭 꼭 기억해야해, 알았지이???(씨익 웃으며 자신의 손을 잡는 당신의 손길을 느낀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말하더니 어느새 보이는 호텔을 발견하고는 당신의 손을 꼬옥 잡았다가 놓는다.)꼭꼭 기억하기야.(안전벨트를 푼 소녀가 차에서 내리기전 당신의 볼에 입을 맞추며 속삭이듯이 말하더니 옅은 미소를 지으며 차에서 내린다.) -
967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후 9:41:26#우와아!!! 오리고기이!!!!(꼬옥❤️)
#역시 든든하게 잘챙겨먹는다니까안!!!!!(쓰담❤️) -
968 봄주 ◆jxtq/UiSg2 (NI1cU6pRZs) 2021. 1. 23. 오후 10:15:34#우우... 시후주 나나나 이제 자야해요오... 내일 또 만나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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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시후주 ◆oEH32XWGnI (bcziUC4o9I) 2021. 1. 23. 오후 10:18:00>>966
후후, 그치만 여보야도 알다시피 그런거 알아도 힘들긴 하지만 말이야.. (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하는 말에 쓴 웃음을 지으며 중얼거린다.) 알았어, 대신에 오늘은 여보 옆에 꼭 붙어있을거니까 여보도 떨어지면 안된다?? ( 주차를 마무리하곤 소녀와 내리려던 소년이 슬쩍 웃으며 속삭인다.) 오늘 깨소금 솔솔 쏟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자구. ( 소년은 차에 내려선 소녀에게 다가가 팔을 슬쩍 내민다.) -
970 시후주 ◆oEH32XWGnI (bcziUC4o9I) 2021. 1. 23. 오후 10:18:48# 앗! 밥 먹고 왔더니...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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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시후주 ◆oEH32XWGnI (25FPO3QEZE) 2021. 1. 24. 오전 9:32:28시후와 봄이 67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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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봄주 ◆jxtq/UiSg2 (UGjTfUxe7I) 2021. 1. 24. 오후 1:47:12>>969
(쓴 웃음을 짓는 당신을 본 소녀가 그런 표정은 짓지 말라는듯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는다.) 내가 우리 여보야 옆이 아니면 어디에 있겠어~!!(당신이 슬쩍 웃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걱정말라는듯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하고는 베시시 웃는다.) 흐흥, 평소에도 깨소금 솔솔이지만??(당신이 내민 팔에 팔짱을 낀 소녀가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키득키득 웃는다.) -
973 봄주 ◆jxtq/UiSg2 (UGjTfUxe7I) 2021. 1. 24. 오후 1:47:29#갱신!!!!
#좋은 주말이야 시후주!!!!(꼬옥❤️) -
974 시후주 ◆oEH32XWGnI (25FPO3QEZE) 2021. 1. 24. 오후 2:02:56>>972
(소녀가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자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지 순순히 맑은 미소를 지어보인다.) 방금 한 말 꼭 기억해둔다? 어디 가면 안된다? (소녀가 걱정말라는 듯 콧잔등을 찡긋거리자 소녀를 따라 콧잔등을 찡긋거린 소년이 장난스럽게 말한다.) 평소에는 깨소금 뿐이겠어? 아주 그릇째로 들이부을텐데 여긴 밖이니까 못 하는거지. ( 소녀가 팔짱을 껴오자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벽에 붙어있는 행사장 안내문을 따라 걸어가며 말한다. 얼마나 걸었을까, 슬슬 많아지는 사람들을 발견한다.) 확실히 애들 많이 왔나보다. 다들 익숙한 얼굴들이네, 그치? -
975 시후주 ◆oEH32XWGnI (25FPO3QEZE) 2021. 1. 24. 오후 2:03:54# 어서와, 봄주!!(꼬옥❤️)
# 잘 잤어요?? (비비적❤️) -
976 봄주 ◆jxtq/UiSg2 (UGjTfUxe7I) 2021. 1. 24. 오후 2:32:42>>974
흐흥, 복슬복슬~(당신의 머리를 쓰다듬던 소녀는 복슬복슬한 당신의 머리카락이 좋은듯 베시시 웃는다.) 네네~ 꼭 기억해두세요오!(자신을 따라 콧잔등을 찡긋거리는 당신을 본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여보 말대로 밖이니까 쪼금만 참아주는거에요오~??(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릇 내더니 당신을 올려다보며 눈읏 찡긋거리며 속삭이듯이 말한다.)응, 다들 되게 오랜만이다아.(익숙한 얼굴들을 발견한 소녀는 자신을 향해 인사를 하는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어주며 베시시 웃는다.) -
977 봄주 ◆jxtq/UiSg2 (UGjTfUxe7I) 2021. 1. 24. 오후 2:33:10#응응!!! 잘잤어요오!!!!(꼬옥❤️)
#시후주도 잘잤어요오????(비비적❤️) -
978 시후주 ◆oEH32XWGnI (25FPO3QEZE) 2021. 1. 24. 오후 2:47:22>>976
여보야가 코디해서 그런가 마음에 드는 모양이네? ( 소녀가 머리를 매만지며 베시시 웃는 것을 보며 피식 웃은 소년이 그리 좋냐는 듯 물음을 던진다.) 뭐어~ 참은 만큼 집에 돌아가면 돌려주겠지만 말이야~ ( 소녀가 눈을 찡긋하며 하는 말에, 자신은 상관없다는 듯 능청스런 대답을 돌려준다.) 자, 그러면 어디에 앉는게 좋으려나. 여보야가 편하려면 좀 구석쪽이 좋으려나? ( 동창회장에 들어선 소년은 주변을 둘러보더니 스타인 소녀를 배려하듯 물음을 던진다.) -
979 시후주 ◆oEH32XWGnI (25FPO3QEZE) 2021. 1. 24. 오후 2:47:58# 시후주도 잘 잤지!!! (꼬옥❤️)
# 점심은요??? (쓰담❤️) -
980 봄주 ◆jxtq/UiSg2 (UGjTfUxe7I) 2021. 1. 24. 오후 2:53:18>>978
응응, 너~무너무 좋아. 복슬복슬해서 얼굴을 포옥 묻고싶어.(자신을 보고 피식 웃은 당신이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볼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이더니 복슬복슬한 당신의 머리카락을 꾸욱 꾸욱 장난스럽게 누르며 꺄르르 웃는다.)...으으응???(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며 당신을 바라본다.)우움.. 그럴까요오???(당신이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잠시 고민을 하더니 베시시 웃으며 말한다.) -
981 봄주 ◆jxtq/UiSg2 (UGjTfUxe7I) 2021. 1. 24. 오후 2:54:12#해물찜 볶음밥 해먹었지요오!!!(꺄르르)(뽀뽀 ❤️3❤️)
#시후주는요오???(쓰담❤️) -
982 시후주 ◆oEH32XWGnI (25FPO3QEZE) 2021. 1. 24. 오후 3:04:47>>980
왠지 애완동믈처럼 된 느낌이네. ( 소녀가 복슬복슬한 머리카락을 장난스럽게 누르며 장난을 치자, 뺨을 긁적이며 어색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소년이었다.) 자, 그러면 서둘러서 들어가볼까~ ( 소녀가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는 것을 못 본 척 하곤 슬쩍 이야기를 돌린 소년이 능청스럽게 걷는 속도를 올린다.) 뭐, 우리 여보야가 워낙 유명해서 구석에 있어도 다들 결국 찾아오겠지만 말이지? ( 소녀가 고민을 하다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보곤 구석의 테이블에 앉은 소년이 턱을 괸 체 소녀를 보며 어깨를 으쓱인다.) 우리 여보야가 조금 유명한가~ -
983 시후주 ◆oEH32XWGnI (25FPO3QEZE) 2021. 1. 24. 오후 3:05:30# 해물찜 볶음밥!! 잘 챙겨먹었네!! (궁디팡팡❤️)
# 시후주는 토스트랑 계란이요!! (꼬옥❤️) -
984 봄주 ◆jxtq/UiSg2 (UGjTfUxe7I) 2021. 1. 24. 오후 3:14:15>>982
응, 귀여워 귀여워~(뺨을 긁적인 당신이 어색한 미소를 지어보이자 그마저도 귀여운듯 베시시 웃은 소녀가 당신의 머리카락을 꾹꾹거리며 말한다.)에이, 다른 애들도 많은데에~(당신의 옆자리에 앉은 소녀가 턱을 괸 채 자신을 바라보는 당신을 마주보더니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 우움.. 여보야 나 목말라서 그러는데 물 좀 가져다줄 수 있어요오??? -
985 봄주 ◆jxtq/UiSg2 (UGjTfUxe7I) 2021. 1. 24. 오후 3:14:43#고럼고러엄!!!!(비비적❤️)
#우리 시후주도 잘 챙겨먹었네에????(맞꼬옥❤️) -
986 시후주 ◆oEH32XWGnI (25FPO3QEZE) 2021. 1. 24. 오후 3:24:37>>984
에잇, 여보야 손을 앙~ 해버려야겠다! ( 소녀가 자꾸만 머리를 꾹꾹 누르자 장난기 가득한 눈을 하더니 소녀의 손을 살짝 잡아선 자신의 입가로 가져가려는 시늉을 한다.) 다른 애들도 많지만, 우리 여보야가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못 하는게 없어서 말이야. ( 소녀가 키득거리며 하는 말에 자신도 고생을 할 수 밖에 없다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물? 알았어. 금방 다녀올게. (소녀의 부탁에 망설임 없이 자리에서 일어난 소년은 간식거리도 있으면 가져다주겠다고 말하며 물이 있는 곳으로 걸음을 옮긴다.) -
987 시후주 ◆oEH32XWGnI (25FPO3QEZE) 2021. 1. 24. 오후 3:25:04# 고러엄!!! 일요일의 칭찬도 놓칠 수 없는걸!! (뽀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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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봄주 ◆jxtq/UiSg2 (UGjTfUxe7I) 2021. 1. 24. 오후 3:37:42>>986
꺄아!!(장난기 가득한 눈을 한 당신이 자신의 손을 잡아 입가로 가져가는 시늉을 하는것을 본 소녀가 꺄르르 웃는다.)하여간 우리 여보야의 콩깍지는 세계 최고라니깐~(당신이 어깨를 으쓱이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못말린다는듯 고개를 살살 내저으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응응, 다녀와요오!(당신이 걸음을 옮기는것을 본 소녀가 자신과 당신이 들어왔을때부터 쭈뼛대던 남자가 자신을 향해 걸어오는것을 빤히 바라본다. "오랜..만이네. 잘지냈어?")...그러게, 오랜만이네. 나야 잘지냈지.(남자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할말있으면 빨리해줄래? 너랑 나랑 이야기하는걸 보면 화를 많이 낼 사람이 있어서.(용건만 빨리 말하고 가달라는듯한 자신의 말을 듣고 미안하다는듯한 미소를 지은 남자가 "그냥.. 어렸을때 일은 많이 미안하다고 사과하고싶어서.. 너네 할머니한테 된통 혼쭐이나고 많이 반성했거든." 라고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는 남자의 입에서 뜻밖의 말이 들려오자 놀란듯 눈을 느릿하게 깜박거린다.) -
989 봄주 ◆jxtq/UiSg2 (UGjTfUxe7I) 2021. 1. 24. 오후 3:38:03#히히, 우리 시후주가 최고다아!!!!!(맞뽀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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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시후주 ◆oEH32XWGnI (25FPO3QEZE) 2021. 1. 24. 오후 3:51:24>>988
여기가 밖만 아니였으면 여보 손 옴뇸뇸 했을거야. (소녀가 꺄르르 웃으며 소리를 치자 키득거린 소년이 한번 봐줬다는 듯 자신만만하게 말한다.) 콩깍지라니, 이런건 그런거 없어도 당연한 부분이라구. ( 소녀가 못 말린다는 듯 하는 말에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 했다는 듯 어깨를 으쓱여보인다.) 금방 가져올게. (소녀에게 느긋하게 말하곤 물을 챙기던 소년은 얼굴이 익숙한 친구들과 마주쳐 잠시 이야기를 나눈다. 간단한 안부 같은 것을 주고 받느라 시간이 좀 걸린 소년은 소녀가 아쉬워할까 간식까지 몇가지 챙겨서 자리로 돌아가려 했다. 그러다 소녀와 남자가 이야기 하는 것을 보곤 멈춰서선 빤히 쳐다본다.) -
991 시후주 ◆oEH32XWGnI (25FPO3QEZE) 2021. 1. 24. 오후 3:51:40# 우리 봄주가 더 최곤데!!! (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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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봄주 ◆jxtq/UiSg2 (UGjTfUxe7I) 2021. 1. 24. 오후 4:06:15>>990
여기가 밖이라서 다행인걸~(당신이 자신만만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남자의 말을 듣고 놀란듯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던 소녀가 이내 피식, 웃더니 고개를 끄덕거린다.)그래, 반성했다니 다행이네. 네가 무슨말을 하고싶은건지는 잘 알겠으니까 이제 그만 가줄래? 곧있으면 남편이 돌아올것...(남자를 바라보며 조곤조곤하게 말하다 시선을 흘끗돌리던 소녀는 자리에 멈춰서서 자신과 남자를 빤히 바라보는 당신을 발견하더니 이내 작게 한숨을 내쉰다.) -
993 봄주 ◆jxtq/UiSg2 (UGjTfUxe7I) 2021. 1. 24. 오후 4:06:35#아닌데에??? 우리 시후주가 최고인데!!!!(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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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시후주 ◆oEH32XWGnI (25FPO3QEZE) 2021. 1. 24. 오후 4:16:13>>992
이것도 집에 가서 고스란히 돌려줄테니까...후후.. ( 소녀가 키득거리며 하는 말에 두고보자는 듯 씨익 웃어보인 소년이 태연하게 중얼거린다.)(한손에는 소녀가 마실 것을, 한손에는 소녀가 입이 심심하지 않게 해줄 간식들을 들고 오던 소년은 멈춰서선 소녀와 남자가 말하고 있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고, 이내 소녀가 자신을 발견한 것을 보자 물끄러미 바라볼 뿐이었다. 남자도 소년을 발견했는지 고개만 꾸벅해보이곤 어디론가 가버렸고 그러고 나서야 천천히 걸어온 소년은 소녀의 앞에 그릇들을 놓아준다. ) ...... 여보, 나 엄청 참았어. 이거 알고 있어야 해. 진짜 진짜 내 인내심을 몽땅 발휘했으니까 이건 여보가 보상해줘야해. ( 애초에 가까이 자신이 왔으면 폭팔했을 것을 알았는지 멈춰서있다 온 소년이 중얼거리듯 말하며 자신의 마음을 진정시키려는 듯 초콜릿 하나를 집어선 입에 넣고 오물거린다.) -
995 시후주 ◆oEH32XWGnI (25FPO3QEZE) 2021. 1. 24. 오후 4:16:43# 봄이랑 봄주가 최고거든!!! 내가 알거든!! (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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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봄주 ◆jxtq/UiSg2 (UGjTfUxe7I) 2021. 1. 24. 오후 4:27:51>>994
(씨익 웃은 당신이 태연하게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못말린다는듯 작은 웃음소리를 낸다.)(당신에게 고개를 꾸벅거린 남자가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는것을 본 소녀는 그제서야 천천히 걸어온 당신이 자신의 앞에 그릇을 놓아주고는 중얼거리듯이 말하며 초콜릿을 오물거리자 눈을 깜빡거리더니 이내 당신의 손을 꼬옥 잡는다.)응, 이따 집에가서 다 받아줄게. 잘 참았어 우리 여보야.(당신의 손을 깍지껴 잡은 소녀가 미안하다는듯이 웃으며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는다.) 예전에 했던 행동들을 사과하고 싶었대. 이야기 잘 끝냈으니까 걱정마요. -
997 봄주 ◆jxtq/UiSg2 (UGjTfUxe7I) 2021. 1. 24. 오후 4:28:16#우우웅??? 아닌데에!!!! 시후시후랑 시후주가 최고라구우!!!!(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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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시후주 ◆oEH32XWGnI (25FPO3QEZE) 2021. 1. 24. 오후 4:43:06>>996
아마 오기 전에 여보랑 이야기 한 게 아니었으면 오늘 동창회는 여기서 끝이 될 뻔 했어. ( 소녀가 자신의 손을 잡는 것을 느꼈는지 힐끔 소녀를 바라보던 소년이 한숨을 푹 내쉬며 중얼거린다. 단 것이 들어가서 그나마 좀 진정이 된 모양이었다.) 우리 여보야 오늘 받아줄 것들이 잔뜩이니까 내일은 좀 피곤할지도 모르겠네~ (다 소녀의 업보라는 듯 새침하게 말한 소년이 자신의 입에 초콜릿 조각을 하나 넣고는, 소녀의 입에도 하나 넣어주려 한다.) 뭐, 그 자식은 사과를 열두번을 해도 모자라지만 말이야. 열두번이나 여보가 그녀석을 봐야한다니 그건 내가 절대로 못 두고 보니까 한번으로 만족해야겠네. ( 흥하는 소리를 내며 말한 소년이 '목마르지, 이거 마셔' 하고 가지고 온 컵을 준다.) 뭐, 여보야도 화 안내고 말끔하게 보낸 건 잘했네. -
999 시후주 ◆oEH32XWGnI (25FPO3QEZE) 2021. 1. 24. 오후 4:43:32# 누가 더 최고인지 이야기 하는 건 언제나 한결 같네!! (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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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봄주 ◆jxtq/UiSg2 (UGjTfUxe7I) 2021. 1. 24. 오후 4:45:15#펑이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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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시후주 ◆oEH32XWGnI (25FPO3QEZE) 2021. 1. 24. 오후 4:47:55#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