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5038>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1 (1001)
◆gFlXRVWxzA
2020. 12. 21. 오후 8:54:36 - 2020. 12. 31. 오후 4:32:08
-
0 ◆gFlXRVWxzA (kHNfn/3fQ6) 2020. 12. 21. 오후 8:54:36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422/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
1 하란주 (dTN4W/b80.) 2020. 12. 21. 오후 9:37:51스갈은 없습니다
-
2 ◆gFlXRVWxzA (kHNfn/3fQ6) 2020. 12. 21. 오후 9:38:36그없
-
3 하리주 (MJPsSYAhHQ) 2020. 12. 21. 오후 9:38:54ㅠㅠㅠ 일상이 없었다니
-
4 ◆gFlXRVWxzA (kHNfn/3fQ6) 2020. 12. 21. 오후 9:40:42금손비사....
-
5 미호주 (oiEeJlkvSY) 2020. 12. 21. 오후 9:54:06나 빼고 다 금손인데 무슨 소리죠!(정색(?
-
6 모용중원 (tWaq5w1zVc) 2020. 12. 21. 오후 9:57:57홍홍 기분이 좋아진 중원주.
주말을 바치고 오늘 하루의 평화를 얻어따.. -
7 하란주 (dTN4W/b80.) 2020. 12. 21. 오후 9:59:19(뭔가 그리고 싶은 하란주)
(하지만 하란주는 내일 알바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ㅠㅠ) -
8 미호주 (oiEeJlkvSY) 2020. 12. 21. 오후 10:03:11아아앗...(하란주 토닥토닥)
-
9 하란주 (dTN4W/b80.) 2020. 12. 21. 오후 10:43:42끝남!
캡틴 궁금한 거 있는데 하란이가 화염방사를 직빵으로 맞거나 스스로 불꽃두르기나 고스트라이더 같은 거 하면 옷이나 물건 같은건..어떻게 되는거죵? -
10 ◆gFlXRVWxzA (kHNfn/3fQ6) 2020. 12. 21. 오후 11:02:08타죵!
-
11 하란주 (SWdUK1ZFlc) 2020. 12. 22. 오전 1:12:37>>10
^//^ -
12 하란주 (SWdUK1ZFlc) 2020. 12. 22. 오전 1:25:38적어도 지팡이칼은 통짜 쇠로 된 걸 구해야겠고...의족 끈도 쇠시ㅡ슬로 바꿔야 하나...
-
13 미호주 (83CQfJ6KRw) 2020. 12. 22. 오후 12:18:49갱신이야!!!
-
14 미호주 (83CQfJ6KRw) 2020. 12. 22. 오후 4:00:44갱신:3!
-
15 ◆gFlXRVWxzA (bEDzKdWDJc) 2020. 12. 22. 오후 4:55:07홍홍홍
-
16 미호주 (83CQfJ6KRw) 2020. 12. 22. 오후 5:52:16갱
신
!! -
17 ◆gFlXRVWxzA (JNVvP00kyQ) 2020. 12. 22. 오후 8:10:06홍홍 갱신이 가득해용
-
18 하란주 (SWdUK1ZFlc) 2020. 12. 22. 오후 8:39:19갱..신..
-
19 지원주 (oOR4TxgFDk) 2020. 12. 22. 오후 8:56:15갱신! 홍홍 오늘부터는 일상도 할 수 있는 거에용 홍홍홍
-
20 모용중원 (aocOJt7caM) 2020. 12. 22. 오후 9:00:2224~26일 출장이라니 이게 회사냐?
-
21 지원주 (oOR4TxgFDk) 2020. 12. 22. 오후 9:01:40?
일 시키면서 양심에 안 찔렸나 -
22 지원주 (oOR4TxgFDk) 2020. 12. 22. 오후 9:02:05모용주...힘 내시는 거에용...홍...
-
23 모용중원 (aocOJt7caM) 2020. 12. 22. 오후 9:02:24양심은 양심을 덮을 정도의 돈이면 해결됩니다.
-
24 미호주 (83CQfJ6KRw) 2020. 12. 22. 오후 9:03:20갱.. 꺄아아악 세상에...(동공지진)
-
25 지원주 (oOR4TxgFDk) 2020. 12. 22. 오후 9:03:30이것이 자본주의..?
-
26 지원주 (oOR4TxgFDk) 2020. 12. 22. 오후 9:03:40어서오세용 미호주!!
-
27 모용중원 (aocOJt7caM) 2020. 12. 22. 오후 9:05:34출장수당이 좀 크게 잡혔는데 일감은 생각보다 많이 없어요. 아무래도 이거 회사에 보고 잘못 올라간 것 같아요
-
28 지원주 (oOR4TxgFDk) 2020. 12. 22. 오후 9:08:19일감이 별로 없다면 다행인 걸까용...!
-
29 모용중원 (aocOJt7caM) 2020. 12. 22. 오후 9:32:31아뇨......출장업무에 일이 없다는 것은 숨거나 조작된 일이 많단거랍니다.
-
30 ◆gFlXRVWxzA (JNVvP00kyQ) 2020. 12. 22. 오후 9:33:24(공포
-
31 하란주 (SWdUK1ZFlc) 2020. 12. 22. 오후 10:01:26이미지파일이 왜 안올라갈까....
https://postimg.cc/vDy6mXdn -
32 ◆gFlXRVWxzA (JNVvP00kyQ) 2020. 12. 22. 오후 10:05:24천뢰제왕신공???
-
33 ◆gFlXRVWxzA (JNVvP00kyQ) 2020. 12. 22. 오후 10:05:38(노란색이어야 한다는걸 방금 깨닳
아닌가 무엇이징 -
34 모용중원 (HXBIYZA.Kg) 2020. 12. 22. 오후 10:10:00하
하하
하하하하하하
저 출장연장신청 미리 넣으러 갑니다아아아 -
35 이름 없음 (SWdUK1ZFlc) 2020. 12. 22. 오후 10:13:40>>33 번개는 아무리 봐도 파랑보라계열인데용!
>>34 께에에엑.. -
36 하란주 (SWdUK1ZFlc) 2020. 12. 22. 오후 10:13:59아 마이 나메
-
37 미호주 (83CQfJ6KRw) 2020. 12. 22. 오후 10:22:10갱신이야:3 1m가 넘으면 올라가지지 않는다:3! 나도 그래서 못 올린 움짤 많아...(힝구)
-
38 ◆gFlXRVWxzA (JNVvP00kyQ) 2020. 12. 22. 오후 10:29:44흑흑 저도 못올린거 꽤 있어용
-
39 지원주 (iN1vZAw9.s) 2020. 12. 23. 오전 12:01:06>>31 홍홍홍홍홍 하란주 금손이신 거에용...!!!
잠깐 자고 갱신해용! -
40 하란주 (oUUvb7cFSQ) 2020. 12. 23. 오전 1:13:12시간 날때마다...모든 캐릭터 하나씩 해볼 생각이에용
빠빠미홍홍 -
41 미호주 (aM54FsHg.g) 2020. 12. 23. 오후 12:26:03갱신이다:3!
-
42 하란주 (KN/BnoMDIQ) 2020. 12. 23. 오후 1:06:00새
로
운
시
트
! -
43 사야주 (lGmTcZMq1o) 2020. 12. 23. 오후 1:10:42대
환
영! -
44 지원주 (iN1vZAw9.s) 2020. 12. 23. 오후 1:51:38새
시
트
! -
45 미호주 (aM54FsHg.g) 2020. 12. 23. 오후 1:54:14갱신해!:3 오 시닙이 오는 건가!!:3
-
46 ◆gFlXRVWxzA (J1thPhptHk) 2020. 12. 23. 오후 5:07:21위잉 치킨 유ㅣ잉 치킨
-
47 하란주 (pU1/eJppmE) 2020. 12. 23. 오후 5:57:43뭐? 치킨?!(덥석
-
48 단화주 (jL77DSro92) 2020. 12. 23. 오후 8:54:08갓 구운 신입 단화주가 갱신해용~
시트스레를 보니 여기서 기다려도 되는것 같아서... 일단 안착했어용...! -
49 하란주 (oUUvb7cFSQ) 2020. 12. 23. 오후 9:17:22단화주 반가워용!!!
부레주 미사하란주에용~ 앞으로 잘부탁드려용 -
50 단화주 (jL77DSro92) 2020. 12. 23. 오후 9:29:20안녕하세용 하란주~~ 반가워용!
무협은 잘 모르지만 열심히 해볼게용! -
51 미호주 (aM54FsHg.g) 2020. 12. 23. 오후 9:32:16갱신이다:3 안녀엉~~:3
수련스레를 담당하는 미호주다:3 -
52 하란주 (oUUvb7cFSQ) 2020. 12. 23. 오후 9:36:39혹시 궁금한 거 물어보시면 아는 선에서 모두 알려드릴게용! 저도 무림비사로 무림입문한 참치니 걱정말라는거에용~
-
53 단화주 (jL77DSro92) 2020. 12. 23. 오후 9:44:28미호주도 안녕하세용! 잘 부탁드려용~~
>>52 오오 감사해용!!
그럼 혹시 다른 사람을 부를때 호칭같은건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용...? 대협이나 소협은 아는데 다른 호칭도 있는 것 같아서 헷갈리네용... -
54 모용중원 (9m0qcLpynA) 2020. 12. 23. 오후 9:49:46반갑읍니다. 즈어는 스레의 수련광 운동중원입니다. 천재장점보유위원회의 말단을 차지하고 잇죠
-
55 단화주 (jL77DSro92) 2020. 12. 23. 오후 9:54:03이름만 들었는데도 뭔가 무서운 위원회네용...? 중원주도 반가워용~~~
-
56 하란주 (oUUvb7cFSQ) 2020. 12. 23. 오후 10:04:15보통 대협소협이 대부분을 차지하기는 한데.. 보트에서 나온 것중에 기억나는게..
여자가 남자 연인을 부를 때 가가라고 하고
무림인이 아닌 여자를 부를 때는 낭자
반대로 무림인인 여자에게는 소저
사실 무협물에 이런 호칭이 겁나 많아용... 성별이나 직책에 따라서 칭호가 천차만별이기에...
장작위키/사형제 명칭만 들어가봐도 사부사모사매사저사형뭐뭐뭐 겁나 많구용 -
57 하란주 (oUUvb7cFSQ) 2020. 12. 23. 오후 10:04:51헷갈리시면 대충 사극이다 생각하시고 호칭 부르셔도 무방할것
-
58 미호주 (aM54FsHg.g) 2020. 12. 23. 오후 10:06:43자신보다 더 강하거나 높은 세대 앞에서 자신을 낮춰 부를 때 "후배" 라고 말하기도 하지.. :3 "이 불초후배가 한 수 배워도 되겠습니까" 같은?:3
-
59 단화주 (jL77DSro92) 2020. 12. 23. 오후 10:09:32오 그렇군용... 다들 고마워용!!
진행 전에 미리 나무위키라도 정독해야겠내용... -
60 모용중원 (9m0qcLpynA) 2020. 12. 23. 오후 10:09:47궁금하시면 알려드릴 수도 있지만 모르셔도 딱히 상관이 없으므로 조용해지는 중원위키
-
61 하란주 (oUUvb7cFSQ) 2020. 12. 23. 오후 10:11:24>>58 이 때는 "무림말학" 이라는 표현도 사용할 수 있다!
-
62 단화주 (jL77DSro92) 2020. 12. 23. 오후 10:27:12잠깐 나무위키를 읽고 왔는데 한자가 많으니까 머리가 핑핑 도네용.. 강호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ㅠ
>>60 오... 몰라도 상관없다니 더 궁금해지네용...? -
63 모용중원 (9m0qcLpynA) 2020. 12. 23. 오후 10:44:09왜냐면 제 답변값은 비싸기 때문이죵!
-
64 하란주 (oUUvb7cFSQ) 2020. 12. 23. 오후 10:45:33tip : 중원주의 조언은 캡틴의 조언에 버금가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
65 단화주 (jL77DSro92) 2020. 12. 23. 오후 10:58:43
-
66 모용중원 (9m0qcLpynA) 2020. 12. 23. 오후 10:59:36사실 열정같은거 없어도 댑니다.
-
67 미호주 (aM54FsHg.g) 2020. 12. 23. 오후 11:01:01중원주의 설명이 정말 엄청나지(끄덕끄덕)
-
68 모용중원 (9m0qcLpynA) 2020. 12. 23. 오후 11:02:30하하! 진상 업체들로 단련된 저주받은 회계사의 힘을 보아라!
-
69 모용중원 (9m0qcLpynA) 2020. 12. 23. 오후 11:04:58글고 무림말학이라는 말은 자기보다 두 연배는 높은 선배에게 쓰는 말이에용. 막 쓰셨다간 상대가 물음표 띄우면서 자네 나이가 여섯살인가? 소리 들으실 수도 있어용
-
70 하란주 (oUUvb7cFSQ) 2020. 12. 23. 오후 11:07:07??? : 아 응애에요. 응애라고.
-
71 단화주 (jL77DSro92) 2020. 12. 23. 오후 11:07:47그렇군용! 마음만은 여섯살이라고 하면... 혼나겠죵...?
-
72 모용중원 (9m0qcLpynA) 2020. 12. 23. 오후 11:08:47사파면 애새X드립 들으실 수 있고 정파면 꼰이 버럭할 수도 있어요.
마교면 파이팅 -
73 단화주 (jL77DSro92) 2020. 12. 23. 오후 11:14:40진행 중에 써먹으려 했는데 생각보다 후폭풍이 크군용
마교... 조심... 메모... -
74 미호주 (aM54FsHg.g) 2020. 12. 23. 오후 11:26:29햄쥐님 발톱 깍고 돌아왔따... 어우... 더는 못 깍는다... 너무 난동부려....(퀭)
-
75 하란주 (oUUvb7cFSQ) 2020. 12. 23. 오후 11:29:39
-
76 미호주 (aM54FsHg.g) 2020. 12. 23. 오후 11:30:1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딱 그런 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잡으면 엄청 버둥거리지 발 잡으면 바로 빼지, 손가락 문다고 협박(?)하지... 어우....
-
77 모용중원 (9m0qcLpynA) 2020. 12. 23. 오후 11:33:09그래서 제 친구는 햄스터 옷중에 공같이 생긴거 써서 깎더라고용
-
78 단화주 (jL77DSro92) 2020. 12. 23. 오후 11:33:10
-
79 하란주 (oUUvb7cFSQ) 2020. 12. 23. 오후 11:34:41뭐에용 저 솜뭉치는ㅋㅋㅋㅋㅋㅋㅋ
-
80 지원주 (iN1vZAw9.s) 2020. 12. 23. 오후 11:39:01홍홍홍홍홍 귀여워용.....
-
81 미호주 (aM54FsHg.g) 2020. 12. 23. 오후 11:48:52>>78 저러다가 심해지면 눈 튀어나와...(먼산)
자기가 깎을 수 있기는 한데 내가 키우는 햄쥐님은 은근 똑똑하면서 몽총몽총해서 말이지... :3c 자기가 화를 내거나 무언가 싫다는 표현을 했을 때 사람들이 그것을 바꿔준다! 이런 사고는 되는 거 같은데 그 외에는 그냥...................... 몽총해......... -
82 ◆gFlXRVWxzA (FyXyWL9/B2) 2020. 12. 24. 오전 8:13:41그에에에....
-
83 하란주 (qlu3a2.mg2) 2020. 12. 24. 오후 3:22:49꾸에에엑
-
85 사야주 (P6EtWm2pPk) 2020. 12. 24. 오후 3:41:33미호주, 이게 무슨...?
-
86 지원주 (WgKKO2Zi8U) 2020. 12. 24. 오후 3:49:07홍홍 미호주가 아니신 것 같은데용! 하이드 부탁드려요 캡!
-
87 사야주 (P6EtWm2pPk) 2020. 12. 24. 오후 3:53:37아니실 것 같기도 하지만, 혹시나 이렇게 되실 줄 모르고 실수하신 걸 수도 있으니까요.
-
88 하란주 (QvYbcVP0Uc) 2020. 12. 24. 오후 3:54:23아이구맙소사 이게 뭐람
-
89 ◆gFlXRVWxzA (FyXyWL9/B2) 2020. 12. 24. 오후 3:58:13(두렵
-
90 지원주 (WgKKO2Zi8U) 2020. 12. 24. 오후 4:01:04다들 어서오세용!
미호주가 실수하셨을 수도 있기는 한데...이따가 미호주 오시면 알겠죵 홍홍
오늘은 일상 구해야겠어용... -
91 미호주 (CkZqpOvMu.) 2020. 12. 24. 오후 4:43:32갱신이야:3 응 무슨 일...??
-
92 미호주 (CkZqpOvMu.) 2020. 12. 24. 오후 4:44:39나 오늘은 스레에 한 번도 안와서 무슨 일인지 모르는데.... 무슨 일이야...!?8ㅁ8
-
93 미호주◆B/WA/edw1M (CkZqpOvMu.) 2020. 12. 24. 오후 4:51:37혹시 모르니까 인코 달고 있을게 무슨 일인지 잘 모르겠는데 진짜로..ㅠ
-
94 사야주 (P6EtWm2pPk) 2020. 12. 24. 오후 5:46:17누군가가 미호주 닉을 달고 이상한 필체 기능을 써서 위 레스들과 아레 레스들을 가려버리는 글자 도배 비슷한 것을 하셨어요.(설명 능력 딸리는 사람1)
-
95 미호주◆B/WA/edw1M (CkZqpOvMu.) 2020. 12. 24. 오후 5:48:21사야주 어서와!!!
아... 사칭이구나 그거.(-'"- ;) 나는 기능이나 필체 기능 있는 건 웬만하면 테스트로 확인하고 끝내니까. 나 아니야... 진짜 놀랐네 다들 놀랬을텐데.....8ㅁ8 -
96 하란주 (QvYbcVP0Uc) 2020. 12. 24. 오후 6:47:59홍..홍,
-
97 미호주◆B/WA/edw1M (CkZqpOvMu.) 2020. 12. 24. 오후 6:49:57하란주 어서와!:3
-
98 단화주 (zwPTtfj4TE) 2020. 12. 24. 오후 8:00:26갱신해용!!
-
99 미호주◆B/WA/edw1M (CkZqpOvMu.) 2020. 12. 24. 오후 8:01:26어서와 단화주!
-
100 단화주 (zwPTtfj4TE) 2020. 12. 24. 오후 8:02:55안녕하세용 미호주~~
크리스마스는 그냥 빨간날일뿐... 홍홍... -
101 미호주◆B/WA/edw1M (CkZqpOvMu.) 2020. 12. 24. 오후 8:03:31그러네.. :3 난 크리스마스에 쉰 게 오랜만이라서 무심결에 출근할 뻔 했어...(동공지진)
-
102 하란주 (QvYbcVP0Uc) 2020. 12. 24. 오후 8:35:13홍홍 늦었지만 반가워용..
이번 크리스마스 끝나면 그놈의 코로나는 또 얼마나 번져있을지... -
103 미호주◆B/WA/edw1M (CkZqpOvMu.) 2020. 12. 24. 오후 10:00:00그건 무섭네...(흐ㅡ릿)
-
104 하란주 (QvYbcVP0Uc) 2020. 12. 24. 오후 10:48:28기연을 살것인가 좀더 모아서 부활권을 쟁여둘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
105 이름 없음 (GjlYZDZSJg) 2020. 12. 25. 오전 12:06:24메리 크리스마스~.
-
106 사야주 (GjlYZDZSJg) 2020. 12. 25. 오전 12:06:49메리 크리스마스~!
-
107 지원주 (zJ.KBrLz4w) 2020. 12. 25. 오전 12:18:13메리크리스마스에용 홍
-
108 ◆gFlXRVWxzA (gUofyHpvoI) 2020. 12. 25. 오전 12:20:30메리크리스마스에용~~~~~~~~
-
109 단화주 (uMvEQ8jXqE) 2020. 12. 25. 오전 12:22:10
-
110 하란주 (cbjkjdmbww) 2020. 12. 25. 오전 12:29:41메리크리스마스~
-
111 미호주◆B/WA/edw1M (jdMAsVOjQE) 2020. 12. 25. 오전 12:49:30메이크리스마스~~~
-
112 하란주 (cbjkjdmbww) 2020. 12. 25. 오전 1:16:53지부 후보지 공격할 아이디어는 막 떠오르는데 마교 상대할 아이디어는 안떠올라용ㅠㅠ
역시 모용대빵으르신께 헬프콜을 쳐야... -
113 ◆gFlXRVWxzA (5837fCeLL6) 2020. 12. 25. 오전 2:20:27흑흑 우리 미호주 봉변당하셔서 인코까지 쓰셔야하고 흑흑....
-
114 하란주 (cbjkjdmbww) 2020. 12. 25. 오전 2:42:46으흑흑...
-
115 미호주◆B/WA/edw1M (jdMAsVOjQE) 2020. 12. 25. 오전 3:42:12응? 아 괜찮아. 사칭은 뭐.... 아무렇지 않고 오히려 나보다 다들 놀랐을까봐 걱정이라.
정말 아무렇지 않으니 걱정 안해도 된다!:3 내가 걱정한 건 나도 모르게 엉뚱한 내용을 여기에 적었나 싶은 거라. 현생에 대한 거라던지 다른 거라던지... 익명 특성 상 있는 어그로라고 생각함다:3 -
116 모용중원 (rEpJp2cu32) 2020. 12. 25. 오전 11:40:59호텔에서 야경을 보며 와인을 마셔도 일의 강도는 줄지 않아요;-;
-
117 미호주◆B/WA/edw1M (jdMAsVOjQE) 2020. 12. 25. 오후 1:23:03중원주 화이팅이야;ㅁ; 연휴인데도 일을 하는 그대를....ㅠㅠㅠㅠ
-
118 ◆gFlXRVWxzA (5837fCeLL6) 2020. 12. 25. 오후 5:29:33힘내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부모님이랑 크리스마스 보내려고 모든 약속 다 취소했는데 정작 부모님이 올라오시는 중에 외갓집에서 저녁 드시고 올라오신다네용.....
케이크 사러갈라했는데...... -
119 사야주 (GjlYZDZSJg) 2020. 12. 25. 오후 6:01:01저런....
-
120 단화주 (uMvEQ8jXqE) 2020. 12. 25. 오후 10:51:53
-
121 하란주 (cbjkjdmbww) 2020. 12. 25. 오후 11:09:10ghd....
-
122 지원주 (crBstqe7IQ) 2020. 12. 26. 오후 1:50:36홍!
-
123 사야주 (nO4A79V986) 2020. 12. 26. 오후 2:16:26홍홍홍..
-
124 지원주 (crBstqe7IQ) 2020. 12. 26. 오후 2:19:38홍홍 사야주 어서오세용
-
125 사야주 (nO4A79V986) 2020. 12. 26. 오후 2:32:13홍홍 지원주 안녕하세용!
-
126 ◆gFlXRVWxzA (ZNN5mAHtOA) 2020. 12. 26. 오후 2:38:49ggg!
-
127 지원주 (crBstqe7IQ) 2020. 12. 26. 오후 2:42:25홍홍 캡 안녕하세용
-
128 단화주 (0l.LX.8Xyk) 2020. 12. 26. 오후 4:49:27갱신해용~~~~ 글자에 색 넣는거 되게 신기하네용
-
129 하란주 (6qrag9lcD2) 2020. 12. 26. 오후 5:39:48갱신하고가용 스레가 바짝말랐어용ㅠㅠㅠ
현사주는 1,2주정도 못오신다 하시네용 다 아시겠지만 그래도 확인차 올려놀게용 -
130 미호주◆B/WA/edw1M (KfnHR8EMs2) 2020. 12. 26. 오후 5:48:36갱신이다!!:3
다이스에도 색을 넣을 수 있다구?:3
이렇게!!
.dice 1 10. = 2 -
131 하리주 (TSV3p5MjmU) 2020. 12. 26. 오후 5:51:11현사주 많이 바쁘신가봐요ㅠㅠ...... 잘 쉬시구 돌아오시는거에용...!!
간만에 갱신합니다! 다들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네요! 하란주가 멋진 그림도 그려주셨구 신입분도 오셨구! 환영해용 단화주~~~~~~ -
132 미호주◆B/WA/edw1M (KfnHR8EMs2) 2020. 12. 26. 오후 5:54:56하리주 어서와:3!!
-
133 하리주 (TSV3p5MjmU) 2020. 12. 26. 오후 5:59:56미호주 안녕하세용~~~~ 오랜만이에요!!
제가 아마 5일 정도 못왔나 그런데 기분엔 한 한달은 된 것 같네용
간만에 보니까 조아요 ٩( 'ω' )و ٩( 'ω' )و -
134 하리주 (TSV3p5MjmU) 2020. 12. 26. 오후 6:05:55아! 그리고 일상 구합니다! 8시까지 기다려용~~~~\(`•ω•´)/*҉
-
135 단화주 (0l.LX.8Xyk) 2020. 12. 26. 오후 6:33:37다들 안녕하세용~~~ 하리주도 잘 부탁드려용!
일상... 조용히 손 들어봐용...! -
136 하리주 (TSV3p5MjmU) 2020. 12. 26. 오후 6:35:48>>135 조와용~~~~~~~~~
특별히 원하시거나 꺼리는 상황 있으신가요!! -
137 단화주 (0l.LX.8Xyk) 2020. 12. 26. 오후 6:42:40>>136 음... 딱히 생각나는건 없네용...! 하리주 원하시는대로 정하셔도 될것 같아용~~
-
138 하리주 (TSV3p5MjmU) 2020. 12. 26. 오후 6:49:10>>137 넹! 그럼 제가 적당한 상황으로 선레 써오겠슴니당!!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139 지원주 (crBstqe7IQ) 2020. 12. 26. 오후 6:58:28홍홍! 팝콘인 거에용!!
-
140 하리 - 선레입니당! (TSV3p5MjmU) 2020. 12. 26. 오후 7:03:47여러 사람이 오고가는 번화가. 그 중에서도 가장 통행량이 많은 길목에 어쩐 일인지 구름같이 사람이 모여 오도 가도 않고 멈춰있었다. 꽉 막힌 길에 새로이 지나는 사람과 수레가 하나둘씩 더하니 길은 뚫릴 기미는 커녕 뭉친 사람의 덩어리가 점차로 커지기만 했다.
도대체 무슨 일인가 싶어 사람의 틈을 헤치고 낑낑거리며 중앙으로 파고들어가 보니, 어쩌다 사고가 났는지 산산조각난 수레 하나와 그 앞에 주저앉은 중늙은이 하나, 그리고 사방팔방으로 흩어진 알 수 없는 꾸러미들이 보였다. 모르긴 몰라도 꽤나 귀한 것이 든 모양인지, 길을 지나던 사람들은 정신없이 그 꾸러미들을 챙겨 내빼느라 바빴다. 어찌나 그 무리가 많았는지, 혼란 가운데 기묘한 흐름이 생겨 가만히 있어도 거대한 소용돌이를 그리며 그 사람 물결에 떠내려갈 지경이었다.
건장한 자도 자칫 넘어지기라도 했다간 그대로 인파에 밟혀 압사당할지도 모를 상황! 키가 작은 하리에게는 재앙이 아닐 수 없었다. 호기심에 중앙으로 파고든 과거의 자신을 원망하며, 하리는 필사적으로 이 사람의 물결에서 탈출하려 애썼다. 어떻게든 살아서 나가기 위해 아무렇게나 휘두른 손에 그렇게 누군가의 옷깃이 잡혔는지도 모른다. -
141 하리주 (TSV3p5MjmU) 2020. 12. 26. 오후 7:04:52>>139 (버터구이 오징어도 드림!)
지원주 어서오세요~~~~!!! 오랜만이에용!!! -
142 미호주◆B/WA/edw1M (KfnHR8EMs2) 2020. 12. 26. 오후 7:05:02갱신하면서 일상 구함:3!!!!
-
143 지원주 (crBstqe7IQ) 2020. 12. 26. 오후 7:06:12(버터구이 오징어 우물우물)
안녕하세요 하리주 미호주! 하리주는 오랜만이에용!
일상은 곧 저녁 먹어야 해서 좀 기다려볼게용... -
144 하리주 (TSV3p5MjmU) 2020. 12. 26. 오후 7:06:38저는 멀티는 무리라서 담에 손들게요!
-
145 모용중원 (cJoND903xk) 2020. 12. 26. 오후 7:15:42>>142 선레 주시죵
-
146 하리주 (TSV3p5MjmU) 2020. 12. 26. 오후 7:16:51중원주 어솨용!
-
147 미호주◆B/WA/edw1M (KfnHR8EMs2) 2020. 12. 26. 오후 7:17:02중원주 어서와:3!
호옷 중원이와 첫 일상인가:3 원하는 상황 있어?:3 -
148 지원주 (crBstqe7IQ) 2020. 12. 26. 오후 7:17:43어서오세용 중원주 홍홍
-
149 모용중원 (cJoND903xk) 2020. 12. 26. 오후 7:18:46아무거나 갠찮습니다.
이 능구렁이를 상대로 시비를 거셔도 오케이인 것.
그리고 저는 아마 텀이 좀 많이 길건데 한 한시간 안오더라도 아 얘가 오기 싫은게 아니라 회사가 영혼을 잡아두고 있구나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다들 반가워용! -
150 지원주 (crBstqe7IQ) 2020. 12. 26. 오후 7:19:43아직 일하시는 거군용...홍...(토닥
-
151 미호주◆B/WA/edw1M (KfnHR8EMs2) 2020. 12. 26. 오후 7:19:50엗 괜찮은 거야 그거...!?(동공지진) 히, 힘내... 연말이 바쁜 시기지....(토닥토닥)
-
152 단화 - 하리 (0l.LX.8Xyk) 2020. 12. 26. 오후 7:20:29" 허… 이게 대체 무슨일이래… "
단화는 무수한 인파 사이에서 헤메는 중입니다. 생각보다 좋은 몸 상태에 잠시 끼니나 때워볼까 하며 밖으로 나온 것까지는 좋았습니다. 기분 좋게 번화가에 들어선 것까지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나쁩니다. 졸지에 수많은 사람들과 몸을 부대끼게 되어버렸고, 좌우에서 들려오는 말소리에 정신이 혼미해질 지경입니다. 대체 저 중심에 무엇이 있길래 이렇게나 사람이 몰려있는 것인지, 단화는 알지 못했습니다. 까치발을 들어봐도 도무지 보이지 않았으니까요…
어찌저찌 사람들을 뚫고 나가며 앞으로 걸어가고 있던 때였습니다. 갑자기 옷깃이 꽉 잡혀버려서, 그렇지 않아도 정신이 없던 그에게 결정타를 날렸습니다… 한참을 휘청이다 어떻게든 중심을 잡는데에는 성공했지만, 옷깃을 잡고있던 손은 아직 떨어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 손을 따라 시선을 옮기면서 자신의 옷깃을 잡은 누군가를 찾아낸 단화는, 눈에 띄게 혼란스런 모습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 아, 아이고! 갑자기 잡으시면 어떡합니까요. 하마터면 넘어질뻔 하지 않았습니까… "
# 손이 느려서 텀이 좀 길수도 있어용! 미리 죄송해용... -
153 미호주◆B/WA/edw1M (KfnHR8EMs2) 2020. 12. 26. 오후 7:21:29일단 난 선레를 써온다:3 어떤 상황이라도 좋다고 했으니, 저잣거리에서 만나는 상황으로 하면 되겠지:3!!
미호 특: (술병 들고 있음)(^ㅁ^) -
154 미호 - 저잣거리◆B/WA/edw1M (KfnHR8EMs2) 2020. 12. 26. 오후 7:36:02네 표정이 정말로 기쁜 듯 보였다. 그야, 그럴 만도 했다. 네 손에 들린 술의 맛이 너무 기대되었던 것이다.
"드디어! 기다리던 걸 마시게 되었네요오! 아후후후후후ㅡ"
하고 싶은 대로 하던 네가 처음으로 기다려서 마시는 술이다. 너는 즐거운 듯 고개를 끄덕였다. 술병이 찰랑였고 너는 그걸 마시기를 고대했는데ㅡ
툭, 술병이 네 손에서 떨어졌다.
"......"
너는 놀란 표정을 지었고 곧이어 비명을 빽 질렀다.
"꺄아아아아아악!!!!!!!"
술이 너무 아까웠다. -
155 하리 - 단화 (TSV3p5MjmU) 2020. 12. 26. 오후 7:44:10동의도 없이 멋대로 남의 옷깃을 잡아챈 우악스런 손의 주인은 쉽사리 그 손을 놓지 않았다. 그야 하리는 하리 나름 필사적이었던 것이다! 이대로 필부들의 발에 채여 압사하고 만다면 당당한 중경수로채의 간부로서 체면이 구겨도 이만저만 구기는 것이 아니었다. 그리될바엔 차라리, 지금 좀 경우없고 무례해도 어떻게든 살아남는 것이 중했다. 애초에 하리는 수적이 아닌가! 예의와 교양이란 수적에겐 머리장식이나 마찬가지였다. 기분 내킬적에나 가끔 좋을대로 썼다 뺐다 해도 좋을 것이었다는 얘기다.
"미, 미안하오! 하지만... 으아악"
단화의 말을 듣고서 손에 힘을 풀며 무어라 변명하려던 하리는 또다시 주인 모를 발에 한차례 걷어차이며 도로 옷깃을 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 이것이 제 유일한 구명줄이라도 된다는 양 그랬다. 이쯤되면 하리가 보고 온 중앙의 꾸러미들도 다 동났을법 하련만, 어째 사람들은 줄기는 커녕 늘어만 가는 것인지 사람은 갈수록 빽빽하게 느껴졌다. 키 작은 하리로서는 알 수 없는 일이었지만, 실은 하필 그들이 있는 곳에 사람이 많이 뭉친 채 맴도는 소용돌이가 생겨, 같은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빙글빙글 돌고 있는 것이었지만 말이다.
"여기를 빠져나가기만 하면! 여기를 빠져나가기만 하면 내 사례하겠소! 정말 미안하오!"
한 눈으로는 단화를 살피고 다른 한 눈으로는 필사적으로 빠져나갈 길을 찾는 하리었으나 일류 고수의 눈으로도 도무지 생문이 보이지 않았다. 실로 무시무시한 자연 방진이 아닐 수 없었다.
/갠차나요 저두 느린걸용...!!! -
156 ◆gFlXRVWxzA (ZNN5mAHtOA) 2020. 12. 26. 오후 8:01:53홍...내일 진행 못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용....
-
157 지원주 (crBstqe7IQ) 2020. 12. 26. 오후 8:03:13홍홍 사정이 생기신 걸까용..(토닥
-
158 하리주 (TSV3p5MjmU) 2020. 12. 26. 오후 8:03:32캡틴 안녕! 어서오세요!
바쁘신가봐용... 확인했어요! -
159 단화 - 하리 (0l.LX.8Xyk) 2020. 12. 26. 오후 8:07:12"그, 그렇지만. 하이고 이것 참… 어떡한다… "
조용히 혼잣말을 뱉어봅니다. 주변 소리에 묻혀버릴 정도지만 그가 당황했다는 것을 알리기에는 충분합니다.
이건 천라지망이 틀림없습니다. 아무리 앞으로 나아가려 해도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옷깃을 꽉 쥐고 있는 손을 쳐내는 것도 곤란합니다. 눈 앞의 여인은 굳이 자세히 볼 필요도 없이 화려한 옷차림에, 호화스러운 장신구로 치장한 모습이니까요. 매몰차게 쳐냈다가는 후환이 두려워질 모습입니다… 단화는 제발 이때 지병이 도지지만 않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지팡이 하나를 의지한 채로 억지로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 지나갑니다요… 길 좀 내주십쇼…! "
그렇게 한참을 헤메고 또 헤메다보니, 엄청나던 인파가 조금씩 떨어져나가며 숨통이 트이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살았다! 라는 심정으로 한숨을 내쉬면서 길을 내던 단화는, 미처 주변을 보지 못하고 한 건장한 남자와 어깨를 부딪혀 버렸습니다.
< ...어엉? 뭐야? >
하지만 아직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던 단화는 제대로 사과도 하지 못하고 지나쳐버렸습니다. 건장한 남자는 어떻게 따라온 것인지, 화를 내며 그의 어깨를 꽉 붙잡았습니다.
< 사람을 치고 갔으면 사과를 해야할거 아니오? >
말과는 다르게, 씨익 웃는 모습을 보니 그냥 보내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자세히 보니, 수레에서 훔쳐온 듯한 꾸러미를 가지고 있는데… 그걸로는 부족한 걸까요?
-
160 ◆gFlXRVWxzA (ZNN5mAHtOA) 2020. 12. 26. 오후 8:07:31크리스마스를 가족끼리 못보낸데다가 오늘 아버지가 약속있으셨어서...
내일이 가족끼리 하루를 온전하게 보낼 수 있는 날인지라... -
161 ◆gFlXRVWxzA (ZNN5mAHtOA) 2020. 12. 26. 오후 8:09:59아 그리고 시트스레에 문의가 왔는데 구파일방 다이스를 먼저 굴리고 시트를 내는게 가능하냐구 하셨는데용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용? -
162 지원주 (crBstqe7IQ) 2020. 12. 26. 오후 8:10:25가족들과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용! 확인했어용!!
-
163 ◆gFlXRVWxzA (ZNN5mAHtOA) 2020. 12. 26. 오후 8:11:45>>162 흑흑...
-
164 미호주◆B/WA/edw1M (KfnHR8EMs2) 2020. 12. 26. 오후 8:13:05캡틴 어서와!! 다녀와다녀와!!:3
-
165 단화주 (0l.LX.8Xyk) 2020. 12. 26. 오후 8:16:09홍홍 진행은 나중에 해도 괜찮아용...! 가족이 먼저 아니겠나용
구파일방... 음... (사파라서 할말이 업다) -
166 하리주 (TSV3p5MjmU) 2020. 12. 26. 오후 8:19:47(사파라 할말이 없다22)
단화주 혹시 저 건장한 남자가 수적이어도 괜찮을까요? -
167 단화주 (0l.LX.8Xyk) 2020. 12. 26. 오후 8:20:46넹 괜찮아용~~
-
168 미호주◆B/WA/edw1M (KfnHR8EMs2) 2020. 12. 26. 오후 8:20:49으응 나도 사파라서.... :3c 그런데 필요하다면 괜찮다 싶다:3!!! 캡틴이 "시트 쓰기 전에는 안돼용!!" 한 건 아니니까?
-
169 지원주 (crBstqe7IQ) 2020. 12. 26. 오후 8:21:06구파일방 다이스...상관 없지 않을까용? 인코 먼저 남기시면 구파일방 다이스를 굴리는 식으로 하면 될 것 같네용!
-
170 이름 없음 (ZNN5mAHtOA) 2020. 12. 26. 오후 8:24:50홍홍홍....
현사주는 2주동안 동결인거 확실히 확인한거에용~~~~~~~~~~~~~~~~~ -
171 ◆gFlXRVWxzA (ZNN5mAHtOA) 2020. 12. 26. 오후 8:24:59?? 내 인코
-
172 하리 - 단화 (TSV3p5MjmU) 2020. 12. 26. 오후 8:29:43당황이 그대로 묻어나는 단화의 혼잣말은 작은 소리였으나 일류 무인인 하리가 놓칠 정도는 아니었다. 그러나 하리는 뻔뻔하게도 못 들은 척 휘휘 다른 쪽을 살폈다. 여전히 옷깃을 꼭 잡은 손에 힘을 풀지 않은 그대로였다. 짐덩이 하나를 단 채 지팡이 하나에 의지해 인파를 헤치고 나가는 단화의 모습은 누가 봐도 안타까울 정도로 위태로웠지만, 안타깝게도 이 붉은 옷의 짐덩이는 양심이라곤 약에 쓰려고 찾아도 없는 자였던 것이다. 하리는 뻔뻔하게도 단화가 뚫어낸 길을 따라 쫄래쫄래 쫓아가며 인파를 겨우 벗어났다. 순 하는 일 없이 따라가기만 했으면서도 그리 평탄한 길은 아니었는지, 치장했던 장신구며 옷차림이 영 흐트러지긴 했다.
"만세! 드디어 탈출했다! 고맙소! 고맙소 대협! 이 은혜 결코 잊지 않을 것이... 어라?"
완전히 사람들 사이에서 빠져나온 뒤, 그제야 손을 놓고 단화의 얼굴을 제대로 들여다보며 인사하던 하리는 그의 어깨에 놓인 손을 보고 눈을 둥그렇게 떴다. 뭐지? 어떤 놈이 감히 내 은인에게 시비를 터는 것이지?
<어? 하리 누님?>
당장 곡검을 뽑아들고 여차하면 베어넘길 준비를 하고 있던 하리로선 당황스럽게도, 은인의 어깨를 잡아챈 무뢰한의 정체는 수채의 수적 중 하나였다. 하리는 당황해 양팔을 휘두르며 다급히 수신호를 보냈다. 당장 그 입 다물라는 신호였다. 은인께 수적임을 들키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무, 무슨말인지 모르겠소! 그보다!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좀 부딪힐 수도 있지! 거 너무한 거 아니오?"
제발 그냥 조용히 가라 가. 아이 진짜! 쟤는 왜 예의없이 지나가는 사람 어깨를 막 잡고 난리야! 단화의 눈치를 보며 열심히 수신호를 보내면서, 속으로 그렇게 투덜거리는 하리였다. 조금 전 자신이 면식도 없는 사람 옷깃을 멋대로 잡아챈 것은 생각지도 않는 모양이었다. -
173 하리주 (TSV3p5MjmU) 2020. 12. 26. 오후 8:31:18>>167 감사합니당!
몬가.. 몬가 단화랑 대화가 애매하게 되었는데 혹시 잇기 힘드시면 말씀하세용...!!!
간만의 일상이라 그런가 몬가 몬가.. 흑흑 죄송함미다... -
174 모용중원 - 미호 (cJoND903xk) 2020. 12. 26. 오후 8:51:56딱히 술을 즐기진 않는다.
물론 술을 마시면서 즐거움을 느낀 적은 있었다. 기분 좋게 들어간 한 잔에 몇가지 섞이던 미련들을 담아, 술잔을 가득 채운 물결을 삼키고 나면 타오르는 목구녕에 여러 감정들을 흘려 보낼 수 있기에 그는 즐기진 않지만, 싫어하진 않는 사람이었다.
다만 그래서인지 술에 목숨을 거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기도 했다. 아무리 좋고, 비싼 술이라도 결국은 마시면 사라지는 것 뿐이었기에 술에 미치고, 술에 빠진 사람을 중원은 취인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곤 했다.
그리고 저잣거리를 나서고 있노라면 때때로 그런 자들이 있었다. 길에서 나발을 불며 미친 놈마냥 소리를 지르는, 그 이유가 술과 관련된 무언가임을 중원은 딱히 좋아하지 않았다. 조용히 차와 만두를 즐기고 있던 그에게 들린, 마치 새가 죽기 직전 내지르는 듯한 괴음에 주먹을 꽉 진 채로, 대신 한 숨을 내뱉으며 나직히 말했을 뿐이다.
"허허. 가엽고 딱한 자로다."
술에 미쳐 저런 소리를 내니 가여운 자였고, 술을 마시지 못해 서러워 우는 것이니 딱한 것이다. 그저 그 말들을 합쳐 술 대신 차를 마시면서, 중원은 그 목소리를 무시하고 있었다.
물론 조용히 마시고 있는 찻잔 속에서, 작은 파문이 일어나고 있는 것은 직접 바라본 사람들만 알 수 있는 무언가였다. -
175 미호주◆B/WA/edw1M (KfnHR8EMs2) 2020. 12. 26. 오후 8:52:21중원주 어서와;3!
-
176 모용중원 - 미호 (cJoND903xk) 2020. 12. 26. 오후 8:52:30괜찮아용!
대신 다음 진행에선 화석도 9성을 꼭 찍고야 말 것! -
177 단화 - 하리 (0l.LX.8Xyk) 2020. 12. 26. 오후 8:53:13" 어이쿠야, 죄송합니다. 앞을 제대로 봤어야 했는데... "
그렇게 사과해도 남자의 표정은 변할 기색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단화의 곁에 서있던 여인을 보자마자… 남자의 얼굴이 확 풀어집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어안벙벙하던 그의 귀에 한가지 단어가 꽂힙니다.
" 어? "
방금 '누님'이라고 했지요? 제법 귀가 밝은 편인 그는 그 말을 듣고 머리카락이 서는 듯한 소름을 느꼈습니다. 화려한 옷가지와 장신구, 그리고 남자가 여인을 누님이라 불렀다는 것은 분명 높으신 분의 따님이 틀림없습니다! 남자가 이상하게 건장하긴 한데, 요즘 높으신 분의 자제들이라고 운동을 안한다는 법은 없죠.
그런 착각 아닌 착각을 하게 된 단화는 남자와 여인을 번갈아 쳐다보았습니다. 분명 여인이 아는 척을 못하는 것은 자신의 신분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일테니, 그렇다면 못 들은 척을 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떠오른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저잣거리에서 절이라도 올렸을지도요.
" 정말 죄송합니다요. 마음이 풀리신다면 많지는 않지만 이거라도… "
아무튼 이 상황을 해결해야합니다. 단화는 여인에게 눈을 돌리긴 했지만, 다행히 수신호를 눈치채지 못한 그는 주머니를 뒤지며 여인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 아이고, 그런 말하실 필요 없습니다. 저 때문에 이런 일에 휘말리시다니… 이건 제 쪽에서 해결하겠습니다. "
# 아앗 아니에용! 저도 상판은 오랜만이라 좀 어색한걸용…
일단 하리가 무림인인걸 눈치 못채는 걸로 했는데 이건 괜찮은걸까용? 일류면 기도 읽고 막 그럴수도 있는걸까용
-
178 미호 - 중원◆B/WA/edw1M (KfnHR8EMs2) 2020. 12. 26. 오후 9:16:10사람들이 너에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그야, 지금 네 표정을 봐라. 누구 하나 잡아서 화풀이로 묻어버릴 표정이다. 술이 떨어졌다.
“!”
너는 중원의 말을 들은 것처럼 고개를 홱 돌렸다. 말을 들은 게지. 너는 그 방향으로 성큼성큼 걸어갔다.
“술 있습니까ㅡ?”
너는 환히 웃으면서 중원에게 물었다. 차 마시는 사람이 술이 있겠습니까.
//어흐흐흑 짧아져버렸어.... -
179 하리 - 단화 (TSV3p5MjmU) 2020. 12. 26. 오후 9:19:29<흠.>
단화와 하리를 번갈아보던 남자는 씨익 웃으며 얼른 주머니를 내놓으라는 듯 태연히 손을 내밀었다.
<어흠, 참으로 약소하기는 하나 그 정도라면 뭐. 이번 한 번만 넘어가도록 하겠소.>
답지 않게 그럭저럭 무뢰배 티를 덜 내며 무게를 잡는 것이,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포권을 하는 체 하며 은근슬쩍 손가락을 우두둑 꺾는 소리를 내는 것을 보면 상인들 약탈하던 버릇을 완전히 버리진 못했던 것 같았지만 말이다. 옆에서 지켜보던 하리는 기가 막혀 단화의 눈치를 보면서도 계속해서 헛짓거리 하지 말고 빨리 가버리라는 수신호를 열심히 보냈지만, 수적사내는 단화와 하리가 곤란해하는 이 상황에 재미가 들렸는지 모른척 팔짱을 끼고 버티고 서 있었다.
"아니... 휘말린 것이 아니라... 쟤가... 아이..."
기어이 주머니를 뒤지기 시작한 단화를 보고 발을 동동 구르는 하리였으나 그렇다고 제가 수적이며 저 녀석은 내 부하 중 하나인데 장난치고 있는 것이다, 곧이곧대로 말할 수가 없었던 하리는 속으로 가슴팍을 두드렸다. 미치겠네 진짜! 이걸 어째! 쟤는 대체 왜 가만히 안 가고!
"...그! 본녀가 대협께 은혜도 입었으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해주시오!"
한참만에야 핑곗거리를 쥐어짜낸 하리가 단화의 앞을 막아섰다. 그러면서 하리 역시 주머니를 뒤지는 시늉을 시작하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그들을 막고 선 남자를 향해 눈을 부라리며 좋은말 할 때 빨리 꺼져버리라는 신호를 보내기도 했다.
/단화주도 오랜만이시구나 홍홍 우리 빨리 익숙해지도록 해용...
일류무인이 기를 읽을 수 잇..나...? 그 부분은 저도 잘 모르겠네오 일단 저는 상관없어용! -
180 모용중원 (cJoND903xk) 2020. 12. 26. 오후 9:44:57미호주 진짜 죄송한데 저 아마 지금부터 3시간동안 전화할 일이 생겼거든요......
그...나중에 할까요? -
181 미호주◆B/WA/edw1M (KfnHR8EMs2) 2020. 12. 26. 오후 9:47:22응?? 괜찮아!!! 킵해도 되고 적당히 마무리했다고 해도 돼!! 너무 무리하지 말기다!!
-
182 단화 - 하리 (0l.LX.8Xyk) 2020. 12. 26. 오후 9:55:05" 보답을 받으려고 한 것은 아니온데… 그렇다고 호의를 무시할수야 없겠지요. "
겸양을 보이긴 해도, 사실 이대로라면 끼니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할 지경입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한끼 정도는 걸러도 상관없겠지만 그에게는 상당히 중요했습니다. 특히 오늘같이 힘든 일을 겪은 날이라면, 끼니를 걸렀다가 그날 저녁 시간도 함께 사라지는 기적을 볼수 있었으니까요.
아무튼 이 상황을 모두 즐겁게 바라보던 남자는, 주머니를 받아 들고는 어찌저찌 돌아갔습니다. 실은 하리가 눈을 쏘아대자 더 이상 있다가는 머리가 머V리가 될것 같다는 생각으로 몸을 돌린 것이지만, 단화는 거기까지 눈치채지 못한 모양입니다.
" 살펴가십쇼. "
남자에게 인사를 건네는 것도 잊지 않은 단화는 곧바로 여인을 향해 고개를 돌렸습니다. 그리고는 떠나가는 남자를 힐끔 쳐다보며 능청스럽게 말을 꺼냅니다.
" ...실은 오늘 점심을 사려던 돈이 저것이온데… 도움을 조금 받아도 괜찮겠습니까? "
# 혹시 읽을수 있는거라면 그냥 당황해서 그랬다고... 하면 되겠죠 홍홍 -
183 하리 - 단화 (TSV3p5MjmU) 2020. 12. 26. 오후 10:11:06아악! 저 자식 결국 은인분 주머니 털어갔어! 수채로 돌아가면 두고보자!
이대로 더 버티고 있다간 머리에 협곡이 하나 생기겠구나 하고 살기를 느낀 것인지, 단화의 주머니를 낚아채듯 받아들고 보무도 당당히 걸어가던 남자는 어느 정도 멀어지자 흘끗 뒤를 돌아보더니 후다닥 도망치듯 내뺐다. 그 꼴을 한참 씩씩거리며 노려보던 하리는 단화가 이쪽을 돌아보자 움찔 놀라며 낯빛을 바로 했다. 그 야차같던 얼굴이 순식간에 바뀌는 것이, 거의 변검술을 보는 듯 놀라웠다.
"물론이오! 봉변 당하신 은인께 도움도 드리지 못했는데, 점심 한 끼 쯤이야 아무것도 아니지요. 어째, 이 정도면 괜찮으시려나... 아니다. 연화루나 금각루에서 한 끼 먹으려면 이 정도는 되어야 하나...?"
점심 이야기에 기다렸다는 듯 빠르게 고개를 끄덕거리던 하리는 값비싼 고급 음식점 이름을 이리저리 늘어놓으며 주머니에서 금전과 은전을 한 웅큼씩 집어들었다. 손에 다 쥐기도 힘들만큼 꺼내들고서도, 이것으로도 부족한가 고민하는 모양새였다.
"아니면 혹시 따로 즐기시는 음식점이 있으시오? 본녀가 은인을 모시고 가도록 하겠소!" -
184 하리주 (TSV3p5MjmU) 2020. 12. 26. 오후 10:13:36>>182 마자용~~ 당황하면 기운을 읽어볼 생각을 못했을지도 모르고요 홍홍
중원주 다녀오세용! -
185 단화 - 하리 (0l.LX.8Xyk) 2020. 12. 26. 오후 10:34:02" 허어… 그렇게 꺼내지 않으셔도 괜찮은데… "
분명 한끼 얻어 먹어야겠다고 생각을 하긴 했지만, 여인의 입에서 여러 고급 음식점의 이야기가 나오니 그건 또 과분한 일입니다. 그리고 저 정도로 많은 돈을 가지고 있는걸 보아하니 정말 여느 집안의 자제는 아닌 것 같다… 라는 추측은 덤이었습니다. 손사래를 치며 웃어보인 그는 근처 음식점을 둘러보다, 적당한 곳을 하나 고른 뒤 바로 입을 열었습니다.
" 아하하, 너무 큰 보답도 부담스러우니, 저곳에서 끼니를 떼울 정도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요. "
그가 가리킨 음식점은 실로 적절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무난한 곳이었습니다. 말을 꺼내고나서야 음식점을 자세히 보았던 단화였기에, 사실 대충 둘러보고 고른 것인데 마침 적절하니 다행이라는 생각을 속으로 삼켜냈습니다…
" ...그리고 이것도 인연이니, 혹시 존함을 물어도 되겠습니까? 물론, 불편하시다면 말씀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이왕 이렇게 된거, 단화는 혹시 자신이 들어본 사람이 아닐까 싶어 여인의 이름도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
186 하리 - 단화 (TSV3p5MjmU) 2020. 12. 26. 오후 10:46:47"...저곳 말이오?"
단화의 손짓에 따라 고개를 돌린 하리는 그가 가리킨 음식점을 보고 황망한 표정을 지었다. 분명 평시 가볍게 배를 채우기엔 무난하다 할 수 있었으나, 은인께 보답하기엔 한참이나 부족한 곳! 이래서야 중경수로채의 간부로서 면이 서지 않았다. 목숨을 구해줬는데 겨우 그런 음식이나 대접했더라 소문이라도 난다면...! 하리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큰 보답이라니! 본녀의 목숨을 구한 은인이시거늘. 이 정도는 받으셔도 괜찮소! 아니 오히려 한참이나 부족할 지경이오. 자아, 사양하지 말고 받으시지요. 꼭 저기서 식사를 하신다면야, 남는 것으로는 다른 데에다 쓰시면 되실 것이오."
그렇게 말한 하리는 아예 주머니 째로 단화에게 쥐여주려 애썼다. 비록 단화는 아직 하리가 누군지 모른다 하나 사람 일이란 모르는 일! 어느새 어떤 경로로 소속이 알려질지 몰랐으니 체면을 구길 수 없었다.
"이름 말이오? 으음... 은인께 이름자 하나 알려드리지 않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하리. 황하의 하자에 잉어 리를 쓰오. 성은... 은인께 죄송하지만 알려드릴 수 없소."
알려드릴 수 없는 게 아니라 그냥 없는 거였지만 하리는 굳이 이야기하지 않았다.
"은인께서는...?"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아용! -
187 단화 - 하리 (0l.LX.8Xyk) 2020. 12. 26. 오후 11:10:50" 예, 저곳입니다. 무난하니 괜찮은 곳이지요. "
이미 알고 있는 곳인것처럼 여유롭게 말하던 단화였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여인의 얼굴 색이 좋지 않은 것을 깨닫고는 뭔가 실수라도 한 것일까 고민에 빠졌습니다…
...아차! 단화는 탄식을 속으로 삼켰습니다. 여인이 그가 예상하는 것처럼 귀한 분이라면 어쩌다 소문이 나기도 쉬울 것일테니 말입니다. 눈치를 챙기려다 오히려 눈치 없는 사람이 되어버린 셈이었습니다.
" 아, 아이고. 이거 참… "
얼떨결에 주머니를 받아든 단화는 돌려주기에도 뭐하고, 받기도 뭐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그의 머리가 굴러가다 다다른 결론은, 어떻게 해도 곤란한 상황이라면 차라리 받고 곤란하자는 것이었습니다.
" ...크흠, 그럼 감사히 받아야겠군요…
하리라… 그렇군요. 아, 제 이름은 서 단화라고 합니다. 성이 서, 이름이 단화입죠. "
하리의 이름을 듣고 난 뒤에도 그의 의문은 해결되지 않았고, 굳이 성을 밝히지 않은 것에 더욱 궁금한 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대체 어느 가문의 사람이기에… 그렇게 의문만이 남았지만, 슬슬 움직여야 할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그는 포권과 함께 다시 입을 열었습니다.
" 그럼, 인연이 닿으면 다시 보겠지요. 살펴가십시오. 낭자. "
…그리고 마지막까지 오해는 풀리지 않은 모양입니다.
#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어용 하리주!!
-
188 하리주 (TSV3p5MjmU) 2020. 12. 26. 오후 11:14:02오해가 그대로...! ㅋㅋㅋㅋㅋ
막레 감사합니다!! 단화주도 수고하셨어요~~~ 재밌었습니다! -
189 하리 (TSV3p5MjmU) 2020. 12. 26. 오후 11:16:00붉은 옷자락을 휘적휘적 흩치며 갑판 위를 걸어가는 수적이 있었다.
아무래도 분이 단단히 났는지, 눈썹이 역팔八자를 그리며 분기탱천한 모양새였다.
한참의 걸음 끝에 우뚝 멈춰 선 붉은 옷의 수적, 하리가 매섭게 눈을 부라렸다.
"잘못했지?"
"넵."
무릎을 꿇고 앉은 수적에게서 즉답이 나왔다. 사람 많은 곳이라 수신호를 못 봤다, 귀공녀 놀이 하고 계신 듯 하여 장단 맞춰드리지 않았느냐, 등등, 준비했던 변명은 살기등등한 하리의 기세에 눌려 쑥 들어가고 말았다. 그는 냉큼 품에서 주머니를 꺼내 진상하듯 머리 위로 들어올렸다. 낚아채듯 그걸 챙겨 품에 집어넣은 하리는 한참이나 그를 노려보며 이걸 죽여 살려 하며 곡검을 들었다 놨다 했다. 내가 요즘 애들을 너무 풀어줬나? 요새 방이하고 자꾸 노닥거렸더니 얘들까지 내가 편해 보였나? 이것 참. 좀 더 위엄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나...
그러잖아도 마음 속이 시끄러운데 고민이 하나 더 늘어난 하리였다.
"그래서, 그 꾸러미는 뭐였는데?"
"무슨 약초던데요. 동쪽에서 온 영약이라던가?"
"흠?"
"이게 그렇게 몸에 좋다고 하더라구요. 흐흐, 이것만 먹고 나면 저도... 아아악! 아닙니다 채주님! 채주님 드리겠습니다! 으아아아아악!!!" -
190 하리주 (TSV3p5MjmU) 2020. 12. 26. 오후 11:16:34안 풀린 부분 조금 보충하며...
저는 먼저 자러갈게요!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용~~~~ -
191 단화주 (0l.LX.8Xyk) 2020. 12. 26. 오후 11:17:34홍홍 저도 재밌었어용~~ 이래서 상판을 못 끊는 건가봐용...
-
192 단화주 (0l.LX.8Xyk) 2020. 12. 26. 오후 11:19:52앗 들어가세용 하리주~~
-
193 미호주◆B/WA/edw1M (9HMc5GKGJE) 2020. 12. 27. 오전 12:19:30잘자 하리주:3!!
갱신하면서 둘 다 일상 고생했따:3!!! -
194 하리주 (FiP4WYPLSk) 2020. 12. 27. 오전 5:53:21좋은아침~~~
오랜만에 제가 제일 먼저! 셔터를 열어요~~~◟( ˘ ³˘)◞ ♡ -
195 미호주◆B/WA/edw1M (9HMc5GKGJE) 2020. 12. 27. 오후 12:33:46다들 맛점하셔라!!:3
-
196 하란주 (gDQgIyV4WM) 2020. 12. 27. 오후 1:32:57돼..지..국..밥...
-
197 미호주◆B/WA/edw1M (9HMc5GKGJE) 2020. 12. 27. 오후 3:06:38돼지국밥 맛있지... :3
오소리감투 먹고 싶다;ㅁ;!!!! 갱신:3! -
198 단화주 (9F4Q5xifwc) 2020. 12. 27. 오후 5:56:08갱신해용~~ 벌써 저녁시간이네용
-
199 ◆gFlXRVWxzA (CYCPwwsjqo) 2020. 12. 27. 오후 6:05:06홍홍홍...!
-
200 하리주 (FiP4WYPLSk) 2020. 12. 27. 오후 6:10:22hhh!
갱신합니다~~~ 일상도 구해요! (연쇄일상마
8시까지 기다립니당! -
201 미호주◆B/WA/edw1M (9HMc5GKGJE) 2020. 12. 27. 오후 6:28:06일상?:3(슬쩍)
갱신이야:3 -
202 하리주 (FiP4WYPLSk) 2020. 12. 27. 오후 6:32:26>>201 미호주 어서오세용~~~~~~
미호랑은 정씨의 다리몽댕이가 부서진 이후로 처음이네요! 상황은 어떻게 하는 것이 조을까요? -
203 하리주 (FiP4WYPLSk) 2020. 12. 27. 오후 7:08:15홍?
-
204 지원주 (o7yx85cnF.) 2020. 12. 27. 오후 7:10:51홍홍?
-
205 하리주 (FiP4WYPLSk) 2020. 12. 27. 오후 7:11:13미호주의 영압이... 사라졌어용....
-
206 미호주◆B/WA/edw1M (9HMc5GKGJE) 2020. 12. 27. 오후 7:11:20컴퓨터 뺏겼다가 다시 돌아왔다... 흑흑 늦어서 미안해 하리주;;ㅁ!!!
-
207 미호주◆B/WA/edw1M (9HMc5GKGJE) 2020. 12. 27. 오후 7:11:48어떤 상황이라도 좋은데...........
미호와 장신구 걸고 야바위 할래???:3 -
208 지원주 (o7yx85cnF.) 2020. 12. 27. 오후 7:14:17홍홍 다시 돌아오셨어용!
-
209 하리주 (FiP4WYPLSk) 2020. 12. 27. 오후 7:16:59홍홍홍! 돌아오셨네용!
장신구 걸고 야바위! 조와용! 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용? -
210 미호주◆B/WA/edw1M (9HMc5GKGJE) 2020. 12. 27. 오후 7:18:25금방 써올게!!:3 흑흑 내가 너무 늦엇어;ㅁ;
-
211 하리주 (FiP4WYPLSk) 2020. 12. 27. 오후 7:19:18넹 기다리고 있을게용!!
-
212 미호 - 길거리◆B/WA/edw1M (9HMc5GKGJE) 2020. 12. 27. 오후 7:24:47넌 저잣거리에서 장신구를 닥치는대로 챙겼다. 몇 개는 사고 몇 개는, 갖고 싶으니까 내놔! 정신으로 빼앗았다만. 네 기분은 썩 좋아보였다.
“아후후후후후!”
너는 길거리에 자리를 펴고 앉았다. 그리곤 곱게 미소 지었다. 이번에 네가 하려는 것은 다름아닌....
“야바위로 장신구를 얻어갈 수 있답니다아ㅡ!!!”
야. -
213 ◆gFlXRVWxzA (CYCPwwsjqo) 2020. 12. 27. 오후 7:27:54미호특)야바위 기술자가 태그로 있음
-
214 미호주◆B/WA/edw1M (9HMc5GKGJE) 2020. 12. 27. 오후 7:30:07어서와 캡틴:3
후후후후후... :3 정작 그 야바위 기술자에 대한 걸 써본 적이 없지만 말이지...... :3c 기억이 잘 안나는데 혹시 다시 알려줄 수 이어??:3 -
215 지원주 (o7yx85cnF.) 2020. 12. 27. 오후 7:30:40야바위 기술자가 있어용...??
-
216 미호주◆B/WA/edw1M (9HMc5GKGJE) 2020. 12. 27. 오후 7:31:38진행하다가 도중에 야바위를 즐기겠다고 무림인들과 야바위했었지:3!!!
잃었지만.... :3 -
217 단화주 (9F4Q5xifwc) 2020. 12. 27. 오후 7:31:43(팝콘)
-
218 미호주◆B/WA/edw1M (9HMc5GKGJE) 2020. 12. 27. 오후 7:32:08단화주 지원주 어서와:3!
-
219 지원주 (o7yx85cnF.) 2020. 12. 27. 오후 7:34:18홍홍...! 재미있었을 것 같은 거에용!!
안녕하세용 단화주! -
220 ◆gFlXRVWxzA (CYCPwwsjqo) 2020. 12. 27. 오후 7:38:52그냥 야바위 기술 수준이 전문가 수준이다, 라는 것이에용~~#
-
221 하리 - 미호 (FiP4WYPLSk) 2020. 12. 27. 오후 7:39:40하리는 간만에 육지에 올라 저잣거리를 거닐었다. 최근엔 꽤 자주 땅 위에 올라왔지만, 역시 하리는 천생 수적이 맞는지 도무지 땅 위는 익숙해지지 않아 딛을 때마다 땅멀미가 찾아오는 것이었다. 그렇게 땅멀미로 울렁거리는 속을 참고서 굳이 굳이 육지에 올라온 것은, 역시 이번에도 마음에 드는 장신구들을 사오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오늘은 가는 곳마다 장신구가 모두 사라지고 없다는 것이었다.
"또? 여기도 다 빼앗겼단 말이오?"
번듯한 가게를 차려놓은 곳이건, 좌판을 펴고 앉은 방물장수건 간에 어느 곳 하나 장신구가 남아난 곳이 없었다. 하나같이 하는 말이, 어떤 망나니 아가씨가 죄다 사가고 빼앗아갔다는 것이었다. 도대체 누가 그런 짓을 했단 말인가? 어안이 벙벙한 하리에게 누군가 정 그러면 저 쪽으로 가보라는 귀띔을 해 주었다. 야바위로 장신구를 얻어갈 수 있다는 얘기였다.
"...소문의 야바위꾼이 누군가 했더니... 소저였... 아니, 낭자였사와요?!"
서둘러 방물장수가 알려준 곳으로 뛰어간 하리는 야바위꾼의 얼굴을 하고 경악하며 외쳤다. 소저소리를 하다가 주변을 지나는 사람들을 보고 급히 낭자 소리로 고치는 것은 덤이었다. 그때 그 미친 고수잖아! 이런 고수들의 행사에는 엮이지 않는 것이 최선인데! 경악하며 도망칠까 고민하던 하리였으나, 괜히 그러다 미호의 심기를 거스를까 두려워 울며 겨자먹기로 그 앞에 쭈그려앉았다.
"판...돈은... 얼마여요?"
최대한 아무렇지 않게 말하려 하여도 어쩐지 목소리에 울음기가 섞이는 것만은 하리로서도 어쩔 수 없었지만. -
222 하리주 (FiP4WYPLSk) 2020. 12. 27. 오후 7:40:57야바위 기술자 태그라니...!!(두렵
어서오세용! -
223 미호주◆B/WA/edw1M (9HMc5GKGJE) 2020. 12. 27. 오후 7:41:13>>220 아하 고마워:3!!!
-
224 미호 - 하리◆B/WA/edw1M (9HMc5GKGJE) 2020. 12. 27. 오후 7:47:31“어머나! 아후후후후후후, 반가워요 소저♥”
하리를 발견한 네 표정이 환히 웃는 표정이 되었다. 네 막무가내 내기다.
“맞답니다아ㅡ 아후후후후ㅡ 언니와 오빠가 놀아주지 않아서 말이지요오ㅡ”
너는 천연덕스럽게 말했다. 네 망나니질에 질려서 도망친 거다. 임마. 너는 손을 뻗어서 자리에 앉으라고 권했다.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말입니다아ㅡ 술 한 병 어떻습니까?”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너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아후후후후, 너무 겁먹지 마세요오ㅡ 소저, 저는 보통으로 야바위를 하니까요오ㅡ!!!”
무슨 거짓말을 이리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을까. 입만 열면 아주 거짓말이 자동으로 튀어나온다. -
225 하리 - 미호 (FiP4WYPLSk) 2020. 12. 27. 오후 7:57:13둘의 얼굴의 광량에 총량 보존의 법칙이라도 있는 것인지, 정확히 미호의 얼굴이 밝아진 만큼에 정확히 반비례하여 하리의 얼굴은 어두워졌다. 거의 울상이 된 하리는 푸르죽죽한 얼굴로 겨우겨우 저도 반갑다는 소리를 어떻게든 해내긴 했다. 그게 '저도 반가워요'보다는, 어째 '즈드븐그으으....' 하는, 짐승의 울음소리 같은 요상한 소리로 나오기는 했지만 말이다.
"술 한병...이면 괜찮네요! 장신구 가격도 그 비슷한 정도는 되니까. 정말 보통으로 하시어요? 으으음, 아닐 것 같은데..."
언니와 오빠가 놀아주질 않는다고 이 저잣거리를 뒤집어놓다니! 이것이 무림고수의 풍모인가? 아니면 저것 역시 무언가의 연막일 뿐인건가? 하리는 두려워졌다. 얼른 져버리고 술 한병값 주고 도망칠 생각 만만인 하리에게는 청천벽력으로, 미호의 말에 따르면 미호의 실력은 보통인 모양이었다. 실력 없어 져놓고 후후 나를 이기다니 건방지군- 하면서 내 목을 따버리는 것은 아니겠지? 상상만 해도 두려운 가정에 하리는 몸을 바르르 떨었다.
"저, 저도 잘 못하니까 비슷하겠사와요. 그렇다고 봐주진 마시고! 어디 한번 붙어보는거여요!" -
226 미호주◆B/WA/edw1M (9HMc5GKGJE) 2020. 12. 27. 오후 8:00:10잠깐만 다녀올게!!! 킵 부탁해!!!!
-
227 하리주 (FiP4WYPLSk) 2020. 12. 27. 오후 8:00:51넹 다녀오세용!!
-
228 하리주 (FiP4WYPLSk) 2020. 12. 27. 오후 8:05:39저도 저녁 먹고 오겠습니당~!
-
229 미사하란 (gDQgIyV4WM) 2020. 12. 27. 오후 8:47:40끼에에엑
(빠른 등장)
(빠른 퇴장) -
230 하리주 (FiP4WYPLSk) 2020. 12. 27. 오후 8:48:43(빠른 환영!)
(빠른 작별인사...) -
231 미호주◆B/WA/edw1M (9HMc5GKGJE) 2020. 12. 27. 오후 8:57:09전화해야 해서 잠깐만 통화하고 올게:3!!!!
-
232 하리주 (FiP4WYPLSk) 2020. 12. 27. 오후 8:59:28다녀오세용~~~~~
-
233 미호 - 하리◆B/WA/edw1M (9HMc5GKGJE) 2020. 12. 27. 오후 9:27:43“정말이에요오ㅡ? 물론, 야바위를 좋아해서 조금 속임수를 쓰기는 합니다만, 소저를 속일 수 있지 않다고 생각하니까요오ㅡ”
아후후후, 소리를 내면서 네가 웃었다. 겸손일지 아닐지는 모르겠다.
“네에ㅡ 그럼, 규칙은 간단합니다아. 이 세 잔의 잔이 있고 이, 여우 조각상이 하나 있습니다.”
너는 웃으면서 빨간 색의 세 잔을 엎어놓고 은으로 만든 여우 조각상 하나를 손에 들었다.
“이 세 잔 중 하나에 여우조각상을 숨길 거랍니다아ㅡ 한 번, 이길 때마다 원하는 장신구 하나를 가져갈 수 있는 거예요오ㅡ”
쉽죠? 너는 웃으면서 가운데 잔 안에 여우 조각상을 숨기고 눈을 빛냈다. 아, 들어가버렸다. 야바위 스위치. 너는 빠른 속도로 잔을 이리저리 섞었고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자, 세 잔 중 어디에 있을까요오ㅡ?”
아후후후, 웃음소리가 네 입에서 흘러나왔다. 여우 조각상은 .dice 1 3. = 2 에 있었다.
1. 맨 왼 쪽 잔
2. 가운데 잔
3. 오른쪽 잔
-
234 ◆gFlXRVWxzA (CYCPwwsjqo) 2020. 12. 27. 오후 9:29:15임기첫날이 정말 돌아오다니......흑흑.....
-
235 지원주 (o7yx85cnF.) 2020. 12. 27. 오후 9:31:07홍??
-
236 ◆gFlXRVWxzA (CYCPwwsjqo) 2020. 12. 27. 오후 9:34:08>>235 좋아하던 웹소가 있었는데
그게 오랜 시간동안 작가가 탈주해서 연중이구나 하고 있었거든용??
얼마전에 돌아와서 딱 한 편 올리고 가가지고 아...답이 없다 했었는데...
최근에 정기적으로 연재를 하더라구용 홍홍홍! -
237 미호주◆B/WA/edw1M (9HMc5GKGJE) 2020. 12. 27. 오후 9:34:43오 축하해:3!!!
-
238 ◆gFlXRVWxzA (CYCPwwsjqo) 2020. 12. 27. 오후 9:37:43홍홍홍!! 그래서 방금 정주행 시작했어용!
-
239 하리 - 미호 (FiP4WYPLSk) 2020. 12. 27. 오후 9:40:04야바위를 좋아해서 속임수를 쓰곤 한다는 소리에, 하리는 오히려 안도했다. 어쨌든 미호가 야바위실력에 자신이 있다는 소리도 되었고, 나름대로 진지하게 임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터무니없이 잘 보일정도로 형편없이 느릿느릿 야바위를 한다면, 어떻게 져야 티나지 않게 잘 질 수 있나 고민했던 하리인지라 자연히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다. 아무튼 최소한 오늘은 일부러 트집을 잡아 나를 잡아죽이지는 않겠구나- 하고 생각하게 된 하리는 이쪽 나름대로 진심을 담아 야바위에 임하기로 했다.
"이 여우 조각상을 찾으면 된다는 말이지요...!"
그렇게 마음을 먹고 나니 하리도 자세를 제대로 잡았다. 야바위에 이기고 나서 후환이 없기만 하다면야, 장신구를 얻을 수 있는 내기에 진지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하리는 안력을 돋워 눈을 부릅뜨고 새빨간 잔들이 움직이는 모양을 지켜봤다. 여기서 저기로 가서, 다시 저기로 이동했으니까....!
"여기! 여기 있사와요!"
잔들 중 하나에 하리의 손이 턱하니 올려졌다.
.dice 1 3. = 1
.dice 1 3. = 3
1. 왼쪽 잔
2. 가운데 잔
3. 오른쪽 잔
/ 미호에게 야바위 기술자 태그가 있으니! 두 다이스 모두 맞아야 맞은것이에용! -
240 하리주 (FiP4WYPLSk) 2020. 12. 27. 오후 9:41:44하리는 야바위엔 영 소질이 없는 것으로...
>>234 피아조아는 돌아왔는데 어째서 (말잇못 -
241 ◆gFlXRVWxzA (CYCPwwsjqo) 2020. 12. 27. 오후 9:44:49>>240 등가교환의 법칙......
-
242 하리주 (FiP4WYPLSk) 2020. 12. 27. 오후 9:46:17
-
243 하리주 (FiP4WYPLSk) 2020. 12. 27. 오후 9:48:19설명) 잘 연재하다가 갑자기 연중한 작가님이 있는데 그 작가님 연중하고 얼마 뒤에 임기첫날 작가님이 돌아왔어용
-
244 지원주 (o7yx85cnF.) 2020. 12. 27. 오후 9:49:42홍홍 잘 모르겠지만 축하드려용!!
-
245 하리주 (FiP4WYPLSk) 2020. 12. 27. 오후 9:51:22저는 잘 연재하다가 갑자기 연중한 작가님 작품을 보던 쪽인거에용!
하지만 내일은 돌아오실테니 축하는 미리 감사히 받겠어요~~~ -
246 미호주◆B/WA/edw1M (9HMc5GKGJE) 2020. 12. 27. 오후 9:52:38ㅎ...........
잠시만 하리주.....
날렸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씁.... 홍차 한 잔 마시고 진정해야겠다.... -
247 하리주 (FiP4WYPLSk) 2020. 12. 27. 오후 9:55:06ㅇㅁㅇ!!! 괜찮으신가요 아앗... 차 한잔 하고 오세용...!!
-
248 ◆gFlXRVWxzA (CYCPwwsjqo) 2020. 12. 27. 오후 9:58:12팩트)이미 몇 번이나 이 때 돌아온다고 말했었다
-
249 하리주 (FiP4WYPLSk) 2020. 12. 27. 오후 9:59:00홍홍 차... 얘기들으니 저도 마시고싶은거에용...
외출을 못하니 다 떨어졌는데 사러가질 못해서 슬퍼오... -
250 하리주 (FiP4WYPLSk) 2020. 12. 27. 오후 9:59:16>>248 조용히 하세욧! 이번엔 진짜일거라구요!
-
251 하리주 (FiP4WYPLSk) 2020. 12. 27. 오후 10:01:04전... 전 칼맛별을 믿어요... 내일은 꼭 돌아올거야... 짱짱 멋진 가온이 데리고 돌아올거에용....... 분명해용...
-
252 ◆gFlXRVWxzA (CYCPwwsjqo) 2020. 12. 27. 오후 10:03:37칼맛별입니다...
-
253 하리주 (FiP4WYPLSk) 2020. 12. 27. 오후 10:04:22으아악 아니에용!!!
-
254 지원주 (o7yx85cnF.) 2020. 12. 27. 오후 10:06:15뭔진 몰라도 상당히 절망적인 이야기인 것 같은 거에용...
-
255 미호 - 하리◆B/WA/edw1M (9HMc5GKGJE) 2020. 12. 27. 오후 10:06:54“엄청 쉽답니다아ㅡ”
너는 까르르 웃으면서 말했다. 찾아도 찾지 못해도 너는 즐거운 듯 했다.
“아후후후후, 그것이란 말이지요오ㅡ? 정말로 그 잔인지 확인 해보겠습니다ㅡ”
너의 눈이 초승달 모양으로 곱게 접혔다. 아, 이거.
“짜란ㅡ!!”
너는 손이 올라간 잔을 단번에 집어들었다. 그래, 아무것도 없었다.
“여우 조각상은 여기에 있답니다♡”
네가 잔 하나를 들어서 그 안에 있던 조각상을 보여줬다. 그리곤 다시 그 조각상을 내려놓곤 한 손 옷 소매로 입을 가리면서 웃었다.
“그럼, 한 번 더 하실 건가요? 포기하실 건가요?” -
256 하리주 (FiP4WYPLSk) 2020. 12. 27. 오후 10:07:36>>254
연재 주기는 목, 일 제외 주 5회 오후 22:30.
2020년 9월 29일 128화가 올라온 이후 장기 휴재에 돌입하였다.[3] 본래 공지된 휴재 기간은 2020년 11월 15일까지였으나 결국 15일에도 연재가 재개되지 못했고 공지의 휴재 기간이 22일까지로 수정되었다.
예고됐던 연재 재개일 당일 또 다시 공지의 날짜가 약 일주일 뒤인 11월 30일까지로 수정되었다. 그러나 11월 30일 당일이 되고 12월 13일까지 휴재한다는 새 공지가 올라옴으로써 연재 재개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일단 작가는 올해 안에 완결을 짓겠다고 공지했다.
(출처: 꺼무위키)
홍...홍...홍....... -
257 단화주 (9F4Q5xifwc) 2020. 12. 27. 오후 10:08:13
-
258 ◆gFlXRVWxzA (CYCPwwsjqo) 2020. 12. 27. 오후 10:09:27작가들이 사과문이나 연중공지, 연재지연공지를 쓸 때 자기 필명을 말하면서 글제목을 붙여용!
예시
제목 : 김캡틴입니다...
오늘 진행 안하고 가족이랑 놀겁니다 ㅋㅋ루삥빵뽕빵
좋은 예
칼맛별입니다...
장우산입니다...
피아조아입니다...
사자혼입니다...
등등 -
259 지원주 (o7yx85cnF.) 2020. 12. 27. 오후 10:10:07올해 안...
...12월 27일인데용..? 홍... -
260 지원주 (o7yx85cnF.) 2020. 12. 27. 오후 10:10:56뭔가 트라우마적인 말이었네용 홍
-
261 미호주◆B/WA/edw1M (9HMc5GKGJE) 2020. 12. 27. 오후 10:11:50아앗.......(토닥토닥)
-
262 하리 - 미호 (FiP4WYPLSk) 2020. 12. 27. 오후 10:12:49중앙의 잔이라구? 말도 안 돼!
하리는 떡하니 조각상이 나온 모습을 보고도 믿기지 않아 몇 번이나 눈을 비볐다. 왼쪽 잔과 오른쪽 잔 중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고심끝에 왼쪽 잔을 선택했던 참이다. 생각지도 못한 중앙의 잔에서 조각상이 튀어나오다니, 이건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속임수를 쓴다더니 정말 그런건가? 원망 가득한 눈으로 미호를 흘겨보던 하리는 시무룩한 표정으로 좌판 옆에 술 한잔 값이 될만한 은전을 올려놓았다.
"포기라니! 다시! 다시 하여요! 다시 하면 분명 맞힐 수 있사와요!"
빨리 져버리고 얼른 도망가야지~ 했던 것은 잊어벼렸는지, 승부욕 넘치는 하리의 눈에서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듯 했다.
"한번 더! 한번 더 할 것이어요! 한번 더 해요!"
얼마나 약이 올랐는지 거의 떼를 쓰는 듯한 외침이었다. -
263 하리주 (FiP4WYPLSk) 2020. 12. 27. 오후 10:14:00홍..홍..홍.......
단화주 어서오세용...!! -
264 미호주◆B/WA/edw1M (9HMc5GKGJE) 2020. 12. 27. 오후 10:20:10동생이 야식 사줘서 다녀올게:3!!
단화주 어서와! -
265 하리주 (FiP4WYPLSk) 2020. 12. 27. 오후 10:24:47>>264 앗 넵! 그럼 제가 11시쯤 자러가봐야 해서 오늘 마무리는 힘들 듯 하구 이어주시면 내일 제가 보고 잇도록 하겠습니당!
-
266 미호 - 하리◆B/WA/edw1M (TGobvSsllc) 2020. 12. 28. 오전 12:01:55“속임수를 살짝 쓰긴 했지만 알아채는 게 중요하다구요오ㅡ?”
너는 너를 흘겨보는 하리에게 까르르 웃으면서 말했다. 그래, 약간의 속임수가 들어가긴 했다. 야바위꾼다운 속임수였다. 너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네에ㅡ 그럼 이제, 술 두 병이 되었다는 거 알아 두세요, 소저ㅡ? 아후후후후후.”
즐거운 것 같은 목소리가 네 입에서 흘러나왔다. 네 손에 들린 여우 조각상이 다시 중앙의 컵으로 들어갔다. 너는 이번엔 조금 천천히 섞기 시작했다. 한참을 섞던 네가 세 개의 잔을 내밀었다.
“자, 어디에 있을 것 같나요오ㅡ?”
.dice 1 3. = 3
1. 이번에도 가운데 잔.
2. 맨 왼 쪽 잔
3. 오른쪽 잔 -
267 미호주◆B/WA/edw1M (TGobvSsllc) 2020. 12. 28. 오전 12:04:32
-
268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전 1:11:52헉 왤케 이쁜것이지용?????????
십이국기...십이국기 픽크루를 찾아야... -
269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전 1:24:57노래를 찾아버렸어용
https://youtu.be/c04LkYULkNg
동!양!중!국! -
270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전 1:25:30아 자야되늨데
-
271 미호주◆B/WA/edw1M (TGobvSsllc) 2020. 12. 28. 오전 1:25:55옥골선풍이니까(??????)!!!!
캡틴 어서와!:3 -
272 미호주◆B/WA/edw1M (TGobvSsllc) 2020. 12. 28. 오전 1:26:30십이국기.. 저, 저개 뭐지...(시선회피(?
-
273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전 1:30:02>>271 옥골...선...풍....?(픽크루를 봄
>>272 홍홍홍! 애니 중에 중국동양 풍 거의 없었는데 딱 생각나서 찾다보니 픽크루가 아니라 노래를... -
274 미호주◆B/WA/edw1M (TGobvSsllc) 2020. 12. 28. 오전 1:32:03그럴 때 있어... :3
예전에 비슷하게 뭐 찾는다고 써치하다가 정신차려보니 유튜브를 보고 있더라지...() -
275 미사하란 (uHFGHnR7aY) 2020. 12. 28. 오전 1:34:14십...이..국기..??
-
276 하리 - 미호 (MSq3wHLnuc) 2020. 12. 28. 오전 1:34:17"우우우우... 역시 속임수가...!"
역시! 아무리 봐도 왼쪽 것 아니면 오른쪽 것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속임수가 있었다는 미호의 확인이 떨어졌다. 아무리 속임수가 있었다 하나 하리 역시 일류 무인이거늘, 손장난 하나 눈치채지 못했다니 눈물이 나도록 속이 상했다. 이번에야말로 내 그 속임수를 간파하여 체면을 세우고 말리라! 하리는 결의를 불태우며 잔뜩 집중한 채 미호가 움직이는 붉은 잔을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흥! 술 두 병이 다 뭔가요. 이젠 제가 계속해서 이길 터이니 장신구 다 털릴 준비나 하시어요!"
이번에는 잔 뿐 아닌 미호의 손 움직임까지 확실히 확인했으니! 이번에야말로 틀림이 없을 것이다! 하리는 그렇게 확신하며 당당히 붉은 잔 하나를 턱하니 짚어내었다.
"이것! 이것일 수 밖에 없사와요! 분명하와요!"
.dice 1 3. = 1
1. 이번에는 가운데 잔!
2. 왼쪽 잔
3. 오른쪽 잔
/ 조금 천천히 섞었다고 하셨으니 이번엔 다이스 하나만 굴리겠어요! -
277 하리주 (MSq3wHLnuc) 2020. 12. 28. 오전 1:34:33(흐물텅거리며 등장함)
아아... 잠이 오질 않아서 와봤는데 미호가 넘무 이쁜거에용
저런 언니에게라면 하리는 죽어도 좋아.......
>>221의 '야바위꾼의 얼굴을 하고'는 야바위꾼의 얼굴을 확인하고 임미당... 넘...넘 늦게 발견햇다... -
278 미호주◆B/WA/edw1M (TGobvSsllc) 2020. 12. 28. 오전 1:34:51하란주 하리주 어서와! 앗 하리주 설마 자다가 깬거야?!
-
279 하리주 (MSq3wHLnuc) 2020. 12. 28. 오전 1:36:04>>278자다가 깨진 않았구 그냥 입면 자체를 못했어용... 눕기는 일찍 누웠는데 도저히 잠이 안 오더라구요ㅠㅠ
-
280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전 1:37:27다들 십이국기 보세용~~~~~~(???
-
281 미사하란 (uHFGHnR7aY) 2020. 12. 28. 오전 1:37:46반가워용! 오늘이 월요일이라니...그래도 금요일 황금휴일있으니까 버티는 거에용..
-
282 지원주 (oYcNVu.J/Q) 2020. 12. 28. 오전 1:38:35다들 아직 깨어계시네용...??
내일이 월요일이니 일찍 주무세용 다들! -
283 하리주 (MSq3wHLnuc) 2020. 12. 28. 오전 1:38:52십이국기... (메모
헉 그러고보니 금요일이 벌써 새해네요 언제 한 해 다 갔징 -
284 하리주 (MSq3wHLnuc) 2020. 12. 28. 오전 1:39:11그러는 지원주도 깨어계시면서!
-
285 미호주◆B/WA/edw1M (TGobvSsllc) 2020. 12. 28. 오전 1:39:24그럴 땐... 조금 야매지만 내가 불면 심했을 때 아빠가 알려주신 방법인데 한 번 써봐.. :3
1~100까지 눈을 감고 천천히 속으로 세고 100~1까지 다시 천천히 내려가는 걸 반복하면 어느 순간 잠들어.. :3 -
286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전 1:39:25자야...하는데...간만에 십이국기를....봐버렸어용...아....
-
287 미호주◆B/WA/edw1M (TGobvSsllc) 2020. 12. 28. 오전 1:39:42지원주 어서와:3
-
288 하리주 (MSq3wHLnuc) 2020. 12. 28. 오전 1:40:56>>285 조아용... 따뜻한 물 한잔 마시고 와서 해봐야겠어요 시도해보러 감미당...!(스르륵
-
289 미사하란 (uHFGHnR7aY) 2020. 12. 28. 오전 1:41:15잠 안 올때 자는 법.
4, 5시까지 버티면 자기 싫어도 잘 수 있습니다. 물론 내일 컨디션은 책임 못 짐! 홍홍. -
290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전 1:41:59종남파가 다이스에 떠버렸어용...!
후...묵혀놨던 군림천하의 지식들을 꺼내야...!(다까먹음 -
291 미호주◆B/WA/edw1M (TGobvSsllc) 2020. 12. 28. 오전 1:44:16나는 졸려서 이만...!!
한 달 내내 잠을 제대로 못자서 하루에 30분 정도 잔 게 많이 잠든 시절... (먼산) 여담이지만 다크서클은 한 번 내려앉으면 쉽게 안 사라지더라구... 나도 알고싶지 않았어...(먼산) -
292 지원주 (oYcNVu.J/Q) 2020. 12. 28. 오전 1:44:53홍홍 다들 안녕하세용!! 전 잠이 안 와서..!
미호주는 안녕히 주무세용~ -
293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전 1:45:197시 반에는 일어나야하는데......
-
294 하란주 (uHFGHnR7aY) 2020. 12. 28. 오전 1:49:05(잠이 안와서 소녀종말여행 재생함)
캐릭터들 찐빵같아용. 귀여워용. -
295 지원주 (oYcNVu.J/Q) 2020. 12. 28. 오전 1:49:45홍홍 그 만화 재미있죵
전체적인 분위기도 잔잔해서 힐링되는 느낌 -
296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전 1:50:40종말여행...? 아포칼립스...?(방독면 챙김
-
297 하란주 (uHFGHnR7aY) 2020. 12. 28. 오전 1:54:19스읍
하아
스읍
하아 -
298 지원주 (oYcNVu.J/Q) 2020. 12. 28. 오전 2:08:13홍홍 무당파는 처음 보네용..!
-
299 하란주 (uHFGHnR7aY) 2020. 12. 28. 오전 2:10:40무당이 제가 아는 그 무당샤먼인가용???
-
300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전 2:16:05무림의 태산북두...
태산은 소림이요
북두는 무당이니
구파일방하면 대표적으로 주인공 포지션을 맡는 문파에용
소림사는 스님 빡빡이라 주인공보단 짱 쎈 조연 느낌이고...
그 외에는 화산파 정도?
개인적으로 가장 화려하고 이쁜 무공은 화산파지만, 무당파는 태극권이나 태극혜검 뭐 이런거 때문에 다들 한 번 쯤은 들어보셨을 것...
태극권이 무협에서 주로 무당꺼로 나와용
>>299 굳셀 무...일걸용? -
301 하란주 (uHFGHnR7aY) 2020. 12. 28. 오전 2:18:18쳇(쳇
-
302 하리주 (MSq3wHLnuc) 2020. 12. 28. 오전 6:50:19좋은 아침!! 한 주가 또 시작됐네요!
셔터 엽니다~~~ -
303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전 8:23:32단화주는 시트스레를 확인해주세용~~~
-
304 단화주 (0kpAl.tgn6) 2020. 12. 28. 오전 8:38:10아침 갱신해용...? 자고 일어났더니 시트스레에 엄청난게...
혹시 의형제 나이가 어느정도로 많아지나용? -
305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전 8:42:4740대 이상...?
-
306 지원주 (oYcNVu.J/Q) 2020. 12. 28. 오전 8:44:57초절정은 나이가 다들 많은 고에용...
-
307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전 8:46:08남궁재원의 대참사 이후 김캡틴은 어쩔 수 없이 결심하고 만 것이에용...
이 이상의 영앤스트롱이 나오면...이 스레는 NPC들이 깽판치고 터질것이라고... -
308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전 8:46:50아아 소림사나 아미파 캐릭터 보고 싶어용~~~~~~~~~~~~~~~~~~~~~~~
-
309 지원주 (oYcNVu.J/Q) 2020. 12. 28. 오전 8:48:36재원(현재 비중 공기화)
머머리를 너무 좋아하시는 거에용!!!!
그리고 파계회도 있는 거에용 -
310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전 8:49:40>>309 재원이 비중 높아지면 여러분이 할게 없어용....
머리라도 없으니 저라도 애정해주는게 맞지 않을까용????
파계회는...파계회는...땡중들이라 머리 기르는 친구들도 있다구용... -
311 지원주 (oYcNVu.J/Q) 2020. 12. 28. 오전 8:55:55>>310 그건 맞죵!! 재원이랑은... 멀리 떨어져 있어야...
홍...머머리를 좋아하실 뿐인게...!!!
그런 거였어용?? 나 빡빡이 뿐이라서 몰랐어용... -
312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전 8:59:03>>311
여러분이 절정쯤 올라가면 같이 활동해도 괜찮....나....?
아...아닌데용!
높으신 분들은 머리를 길러용....약간 크로우즈제로2의 호센학원 느낌.... -
313 단화주 (0kpAl.tgn6) 2020. 12. 28. 오전 9:03:43
-
314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전 9:07:24>>313 삼류가 떴어용
-
315 단화주 (0kpAl.tgn6) 2020. 12. 28. 오전 9:09:27>>314 홍홍홍... 다이스는 항상 극과 극인가...
그래도... 초절정은 너무 강했어용~~ -
316 지원주 (oYcNVu.J/Q) 2020. 12. 28. 오전 9:12:10>>312 홍홍.... 아무리 봐도 캡은 머머리를 좋아하세용...
(격충)
나중에 가면 초절정이 필요해진다 하셨으니 그냥 초절정 친구로 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기는 한데 말이죵...! -
317 단화주 (0kpAl.tgn6) 2020. 12. 28. 오전 9:13:21
-
318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전 9:16:02초절정쯤 되면 화경이랑 칼 정도는 몇 번 부딫힐 수......없어용(???
-
319 단화주 (0kpAl.tgn6) 2020. 12. 28. 오전 9:19:53선택이 너무 가혹한 것이에용... 초절정과 삼류 중 하나라니...
다갓이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시련을 주는군용ㅠㅠ -
320 지원주 (oYcNVu.J/Q) 2020. 12. 28. 오전 9:21:02(절정과 일류의 차이를 떠올림)(납득)
>>319 이럴 땐 다이스에용! -
321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전 9:22:58화경특)검기를 썰어버릴 수 있는 검강이란걸 펼쳐댐
-
322 단화주 (0kpAl.tgn6) 2020. 12. 28. 오전 9:24:33>>320 그럼 다갓님의 진짜 생각을 물어볼게용...!
.dice 1 2. = 1
1 의형제가 너무 강해서 이세계 녀석들이 전혀 상대가 되지 않는데요
2 그런 일은 없어용 -
323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전 9:25:56그래도 초절정이면 혼자서 몇 합 정도는 버틸 수 있어용...
화경이 ㅎㅎ하면서 검강 뽑아쓰기 시작하면 어떤 아이템이나 무공으로도 못막으니까 문제지...
>>322 다갓네이놈! -
324 단화주 (0kpAl.tgn6) 2020. 12. 28. 오전 9:27:48홍... 홍홍.. 그럼 다갓님이 점지해주신 초절정으로 할게용...
10돌이 극하드난이도라고 하셨으니 잘된걸지도 몰라용 -
325 지원주 (oYcNVu.J/Q) 2020. 12. 28. 오전 9:28:45홍홍!!
역시 경지가 깡패네용... -
326 미사하란 (uHFGHnR7aY) 2020. 12. 28. 오전 9:32:52옹...사파랑 정파랑 의형제를 맺는 건 처음 보는 것 같아용.
-
327 지원주 (oYcNVu.J/Q) 2020. 12. 28. 오전 9:34:51홍홍! 예전에 재연이랑 의형제였던 레스캐도 있었던 거에용..!
-
328 단화주 (0kpAl.tgn6) 2020. 12. 28. 오전 9:37:59만약 마교 의형제가 나왔다면... 홍홍홍...;;
-
329 미호주◆B/WA/edw1M (90A82fVp.E) 2020. 12. 28. 오전 9:50:12혼란과 공포의 다이스로구만:3
-
330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전 10:30:00홍호로홍홍 홍홍
-
331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전 10:32:16레스캐가 사라지는 순간 그 비중이 떡락하는 불쌍한 NPC들....흑흑흑....
-
332 미사하란 (uHFGHnR7aY) 2020. 12. 28. 오전 10:40:12사파에게는 의외로 호의적이며 그녀의 성향 또한 사파에 가깝습니다.
미사 걔 : ??? 왜 날 봐요? -
333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전 10:41:33>>332 (지긋
-
334 미사하란 (uHFGHnR7aY) 2020. 12. 28. 오전 10:45:11정정당당하게 싸울 생각 안 하고 톱밥으로 동굴을 날려버릴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어쨌든 정파입니다.
어예 분진폭발 어예 -
335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전 10:46:32모용wall : (흐뭇(?
-
336 미사하란 (uHFGHnR7aY) 2020. 12. 28. 오전 10:59:01미사 걔 : 아 무서우니까 그런 눈으로 보지 마세용 으르신!
-
337 지원주 (oYcNVu.J/Q) 2020. 12. 28. 오전 11:02:45이기면 그만 아닐까용?(사파뇌
-
338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전 11:08:43현대인은...모두...사파다...(다잉메세지
-
339 단화주 (0kpAl.tgn6) 2020. 12. 28. 오전 11:12:11아아... 강호의 도의는 어디로 갔는가...(사파)
-
340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전 11:32:39정정당당하게 세 대 맞아주고 시작하란 말이에용!!!(???
-
341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후 12:07:01
-
342 하리주 (MSq3wHLnuc) 2020. 12. 28. 오후 1:01:38>>341 ...?????????????????????????????????????????
캡틴... 저를 놀리기 위해서 포토샵까지 하실 필요는 없었는데요!!! -
343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후 1:04:26>>342 잘 읽어보세용 홍홍홍...!
-
344 하리주 (MSq3wHLnuc) 2020. 12. 28. 오후 1:04:57아무튼 갱신합니다! 단화의 의형제 정보가 나왔네요! 초절정 고수...!!! 믓진 큰언니인거에용!
-
345 하리주 (MSq3wHLnuc) 2020. 12. 28. 오후 1:05:53안이 진짜네
않...이....... -
346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후 1:07:19망겜성처럼 완결 다 나고 봤어야...
-
347 하리주 (MSq3wHLnuc) 2020. 12. 28. 오후 1:08:03어흑흑흑흑.......
-
348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후 1:09:11장우산...사자혼...그 뒤를 잇는 칼맛별...
-
349 하리주 (MSq3wHLnuc) 2020. 12. 28. 오후 1:09:50(망겜성도 겜4판도 무료연재부터 실시간으로 따라가던 사람)
넘모... 넘모 슬픈거에용.......
1월 10일엔 진짜 오시겠죠! 저는 작가님을 믿... 믿어요...!! -
350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후 1:10:18>>349 (고개를 저음
-
351 미호 - 하리◆B/WA/edw1M (TGobvSsllc) 2020. 12. 28. 오후 1:52:50“아후후후ㅡ 원래 이런 게임에는 약간의 눈속임과 즐거움이 섞여있는 법이랍니다아ㅡ”
너는 까르르 웃으면서 말했다. 이런 도박에서 즐거운 조미료와도 같은 것이다. 네 웃음이 더욱 짙어졌다. 이런 도박을 너는 정말 좋아했다.
“네에ㅡ 꽝이로군요오! 아후후후후후후ㅡ”
늘어날 술병을 생각하는 것처럼 네 표정이 너무 행복해졌다. 이렇게 술을 얻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소저, 다음의 기회가 있는데 술병을 살 수 있나요오ㅡ?”
네가 사람 속을 너무 긁었다. 야, 임마.
“특별히!! 제가 무료로 해줄 수도 있습니다!”
술병을 두 개나 얻었으니, 기분이 엄청 좋아진 것이다. -
352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후 1:57:28
-
353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후 1:57:45
-
354 하란주 (hS6DFroSNw) 2020. 12. 28. 오후 2:05:31>>349
웹소판은 잘 모르지만 휴재 날짜를 보니 작가님 주변이나 건강에 큰 이상이 생겼거나 그냥 연재하기 싫은 것 같은데용.. -
355 미호주◆B/WA/edw1M (TGobvSsllc) 2020. 12. 28. 오후 2:16:46다들 안녕안녕~~~:3
-
356 하리 - 미호 (MSq3wHLnuc) 2020. 12. 28. 오후 3:17:11어째서!
이번에야말로 정말 미호의 눈속임을 간파했다 생각하고 자신있게 잔을 하나 짚어낸 하리였으나 이번에도 조각상이 든 것은 엉뚱한 잔이었다. 아무리 약간의 눈속임이 이런 야바위게임의 즐거움 중 하나라 하나, 어쩜 이리 고르는 족족 틀리기만 한단 말인가? 도저히 이 상황을 믿을 수 없었던 하리는 그만 미호가 말로만 약간의 눈속임이라 한 것이지, 실은 어떤 알 수 없는 상승의 무공을 전력으로 펼친 것이 아닌가 의심하게 되었다.
"분명, 분명 여기 있었는데!"
상승 무공의 묘리를 이런 야바위 따위에서 펼치다니! 이렇게 치사할 데가 있나! 제멋대로 혼자 결론을 내린 하리는 억울한 표정으로 얄밉게 웃는 미호의 얼굴을 노려봤다. 다시 봐도 휘영청 밝은 달빛같이 고운 자태에 저절로 기분이 풀어지... 아니아니! 저절로 화가 나고 약이 오르기만 했다!
"지금 본녀가 돈이 없다고 의심하시는거여요?! 아니면 설마 동정하기라도 하는 것이어요! 무료로 해주다니! 웃기지 마시와요! 돈이라면 얼마든지 있으니까! 당장 그 요망한 조각상이나 어서 숨기도록 하시어요!"
쩔렁 소리를 내며 묵직한 돈주머니를 과시하듯 들어올린 하리가 분기탱천하여 외쳤다. -
357 하리주 (MSq3wHLnuc) 2020. 12. 28. 오후 3:18:41안녕하세용~~~~
제가 지금 뭐 하고 있는게 있어서 띄엄띄엄 다녀갈거에요! 답레 텀 길 수 있습니당!!
>>353 민초의 맛있음을 모르는 캡틴이 불쌍해요!
>>35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당신이 무심코 던진 팩트, 누군가에겐 폭력이 될 수 잇읍니다....... -
358 미호주◆B/WA/edw1M (TGobvSsllc) 2020. 12. 28. 오후 4:04:58“이것이 바로 야바위의 묘미랍니다아ㅡ”
너는 까르르 웃으면서 말했다.
“아후후후후, 그런 말은 하지 않았어요오ㅡ”
네 웃음이 더욱 얄미워졌다. 너는 돈주머니들을 보고 만족스러운 것처럼 고개를 끄덕였다.
“이번에는 정말 쉽다구요ㅡ?”
너는 여우 조각상을 맨 오른쪽 잔에 숨겼다. 그리곤 그것을 섞기 시작했다. 꽤 천천히, 그것을 끌어서 이동시켰다. 그리곤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었다. 마치 맞추라는 것처럼.
.dice 1 3. = 3
1. 오른쪽 잔이다
2. 왼쪽 잔이다
3. 중간 잔이다 -
359 미호주◆B/WA/edw1M (TGobvSsllc) 2020. 12. 28. 오후 4:05:10악 나메!! 천천히 줘 하리주:3!!!
-
360 하리 - 미호 (MSq3wHLnuc) 2020. 12. 28. 오후 4:51:02맛이라는 것은, 우선 입에 넣고 씹을 수 있을 때나 음미할 수 있는 것이었다. 묘미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은근하고 유미한 맛이라면 특히나 더욱 오래도록 가만히 입 안에서 굴린 뒤에야 간신히 그 모든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세상의 이치였다.
그러나 이 야바위란 놈은! 어찌나 도도한 것인지!
아주 잠깐의 짧은 순간조차 하리의 입안에 달콤한 승리의 맛을 떨어뜨려주질 않았다!
묘미가 다 무엇인가! 그 은미한 맛을 유유히 즐길 새는 커녕 잠시 잠깐 맛보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는 것을!
"입으로 직접 말씀하시지 않으시면 무엇하나요! 그 행동으로 이미 이미 보이신 것을! 으으으으! 일부러 느릿느릿 섞으시다니! 또다시 이 몸을 모욕하려 드시는군요! 그러나 이제는 속지 않사와요. 분명 이것이지요! 본녀를 이리 약올리는 것도 이것이 마지막이시와요!"
패액 성을 내며 하리는 거의 내려치듯 잔 하나 위에 손을 올렸다. 어찌나 그 기세가 흉포했는지, 잔에 부딪힌 것은 분명 쥔 것 하나 없는 인간의 피륙이었건만 쾅 하는 커다란 파열음이 났다.
.dice 1 4. = 3
1 왼쪽...
2 중앙!!!
3 오른쪽...
4 중앙!! 이긴 한데... 이거 잔이 깨졌는데요? -
361 미호주◆B/WA/edw1M (TGobvSsllc) 2020. 12. 28. 오후 5:42:27하리... 자꾸 꽝만 골라....(우럭)(슬픔) 다이스 네 이놈!!!!!! 퉷!!!!
-
362 미호 - 하리◆B/WA/edw1M (TGobvSsllc) 2020. 12. 28. 오후 6:16:43“어머나♡”
네가 까르르 웃었다. 바짝바짝 약을 올리는 건지, 너는 연신 아후후후 소리를 내며 웃었다.
“소저ㅡ 오늘 술값으로 전부 탕진할지도 모르겠습니다ㅡ 아후후후후후”
너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면서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말했다. 술이야, 늘어날수록 너에게 좋은 것이었다. 너는 짐짓 놀란 표정을 지었다가 하리를 보면서 두 눈을 몇 차례 깜빡였다.
“소저, 엄청 힘이 장사십니다아!”
정말 놀랐습니다ㅡ 네가 덧붙이면서 말했다. 재미있는 구경을 했으니, 하나 정도는 줘도 되지 않을까 싶었다. 네가 까르르 웃었다.
“기분입니다, 소저! 원하는 장신구를 하나 가져가시지요!”
마치, 집으라는 것처럼 너는 장신구들이 들어있는 상자를 가리켰다. -
363 하리 - 미호 (MSq3wHLnuc) 2020. 12. 28. 오후 10:13:04술값으로 탕진하기는 무슨! 이제부터는 정말로 이 몸이 줄줄이 승리할 것이니 밑천 탈탈 털릴 준비나 하시지요! 하고, 미호의 격장지계-혹은 미호는 그다지 별 생각 없이 자연스레 던진 말일지도 모른다-에 넘어간 하리는 호기롭게 외쳤다. 그렇게 약오름 반 호기 반으로 자신 있게 내지른 뒤 들어올린 잔 안의 내용물은,
"이건 말도 안 돼......."
둘이 야바위를 하는 모양을 곁에서 흥미진진하게 구경하고 있던 사람들은 물론, 지나던 행인들마저 놀라 돌아볼 정도로 커다란 쾅 소리가 났던 것이 무색하게도 이번에 짚어낸 잔마저 꽝. 꽝이었다.
"이익... 흑... 으흑흑흑흑..."
조금 전 같으면 힘이 장사라는 이야기에 자신을 놀리는 것이냐며 또다시 격분했을 하리였으나, 이젠 화낼 기운도 없는지 울먹울먹한 눈으로 미호를 쳐다보기만 했다. 그 모양이 어찌나 서러워 보였는지 어째 울부짖는 길짐승의 환상이 겹쳐 보이는 듯도 했다.
"흑... 흑흑흑... 이거! 이걸로 가져갈거여요! 흑흑흑흑흑.... 흐, 흥! 오늘 이렇게 한 번 이겼다고 본녀가 졌다고 생각하지 마시어요! 야바위의 묘미를 즐기기 위해 지는 척 해 드린 것뿐이니까! 어쨌든 값은 충분하도록 치른 셈이니 이 팔찌는 제가 가져가겠사와요!"
끝까지 자존심을 지키려들면서도 기어이 팔찌 하나를 챙겨 달아나는 하리였다. 세 판을 내리 져놓고도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 참으로 추한 패배자의 말로라 하겠다.
/막레입니당!! 아우 넘 늦게왔네요;;;; 긴 시간 고생하셨습니다! -
364 미호주◆B/WA/edw1M (TGobvSsllc) 2020. 12. 28. 오후 10:29:51하리주 어서와! 고생했어!!! 설마 다이스가 계속 꽝을 고를 거라고는 예상 못했다..(동공지진)
-
365 하리주 (MSq3wHLnuc) 2020. 12. 28. 오후 10:33:55저는 그렇게 되면 웃기겠다 하고 생각하긴 했는데 그런데 그것이 사실로... ㅋㅋㅋㅋㅋ
하리는 씩씩거리고 있지만 저는 재밌었어요! 사실 내심 계속 꽝나와라~~ 기도하고 있었거든요. 다이스갓이 제 생각을 읽은 모양이에요 ㅎㅎ -
366 단화주 (0kpAl.tgn6) 2020. 12. 28. 오후 11:34:19
-
367 하리주 (MSq3wHLnuc) 2020. 12. 28. 오후 11:36:39단화주 어서오세요~~~~
선조둘째아들방검진ㅋㅋㅋㅋㅋㅋㅋ 하란이 찹쌀떡 같아! 귀여워요!! -
368 하란주 (uHFGHnR7aY) 2020. 12. 28. 오후 11:40:26
-
369 ◆gFlXRVWxzA (Bc5HeCo2Hc) 2020. 12. 28. 오후 11:40:57나만 빼고 sss급 금손 스레
-
370 미호주◆B/WA/edw1M (TGobvSsllc) 2020. 12. 28. 오후 11:54:44갱신이야:3 세상에!!! 단화주 금손이야!!! 하란이 너무 예쁘다!
-
371 미호주◆B/WA/edw1M (TGobvSsllc) 2020. 12. 28. 오후 11:55:14>>369 더 금손인 캡틴이면서:3!!
-
372 지원주 (MtgEglF0gs) 2020. 12. 29. 오전 12:37:02단화주...금손인 거에용...!!!!
-
373 ◆gFlXRVWxzA (uyCXWqeyHY) 2020. 12. 29. 오전 11:26:19>>371 ?
-
374 미호주◆B/WA/edw1M (H1BzGlLv3.) 2020. 12. 29. 오전 11:36:33>>373 캡틴의 진행을 나는 기억하고 있다:3....
갱신만 하고 간다:3! -
375 ◆gFlXRVWxzA (uyCXWqeyHY) 2020. 12. 29. 오후 12:36:04????
-
376 사야주 (Xi.hNFBfGg) 2020. 12. 29. 오후 12:58:06캡틴은 금손이지. 암암, 그렇고말고.
-
377 ◆gFlXRVWxzA (uyCXWqeyHY) 2020. 12. 29. 오후 1:00:12(탈주
-
378 하란주 (DI0Iq0oJjw) 2020. 12. 29. 오후 1:45:48
-
379 모용중원 (Vonuk5.IC.) 2020. 12. 29. 오후 2:58:22난 자유다!!!!!!오늘 오후만...
-
380 하란주 (TxVNA/PWx6) 2020. 12. 29. 오후 3:59:45기간제 자유라니...이런..
-
381 단화주 (fECIoCGRy6) 2020. 12. 29. 오후 9:16:48홍홍홍... 갱신이에용...
-
382 ◆gFlXRVWxzA (uyCXWqeyHY) 2020. 12. 29. 오후 10:43:43홍호로홍홍홍홍!
-
383 ◆gFlXRVWxzA (uyCXWqeyHY) 2020. 12. 29. 오후 10:44:10(뜬금없이 영지물찍고 싶어짐
...시스템...넣어볼까.... -
384 ◆gFlXRVWxzA (uyCXWqeyHY) 2020. 12. 29. 오후 10:45:35(문파시스템이 있었다는걸 방금 떠올림
누군가는 영지물을 찍어주기를 기대하는거에용... -
385 하리주 (aU4jABW0rI) 2020. 12. 29. 오후 10:49:20영지물?(솔깃
영지 발전시키고 개발...어.. 아무튼 그런거 하는건가요?
갱신해요! -
386 미호주◆B/WA/edw1M (H1BzGlLv3.) 2020. 12. 29. 오후 10:51:53갱신한다~~~:3
문파 시스템........ 일단 미호쟝은 영지물과 거리가 먼 걸로.... :3c -
387 지원주 (MtgEglF0gs) 2020. 12. 29. 오후 10:51:54홍홍 영지물??(벌떡
-
388 하리주 (aU4jABW0rI) 2020. 12. 29. 오후 10:53:30미호주 지원주 어서오세용~~~~!!
-
389 지원주 (MtgEglF0gs) 2020. 12. 29. 오후 10:53:54하리주 안녕하세용!!
-
390 ◆gFlXRVWxzA (uyCXWqeyHY) 2020. 12. 29. 오후 10:54:13>>385 고거 맞아용! 여기서는 영지를 차려버리면 말 그대로 반역이라...문파가 대신하고 있기는 하지만용~~~~~~
지금은 하리와 하란이가 가장 가까운 편이죵!
하리는 땅이있고, 하란이는 병력이 있으니까...
>>386 김캡틴도 거리가 먼 것이에용...
>>387 홍홍???? -
391 지원주 (MtgEglF0gs) 2020. 12. 29. 오후 10:57:04영지물... 하는 건 어렵지만 관전하기는 재미있을 것 같은 거에용(팝팝
-
392 ◆gFlXRVWxzA (uyCXWqeyHY) 2020. 12. 29. 오후 10:57:25>>391 전 제가 하고싶어용! 참가자로!(안됨
-
393 하리주 (aU4jABW0rI) 2020. 12. 29. 오후 10:57:54>>390 그럼 둘이 합치면 완벽하겠네용!
홍홍... 하리 원래목표는 장강기반 유통재벌이지만 영지 시스템이 생기면 영지물로 노선을 틀어도 괜찮을 것 같은거에용...! 영지물! 재밌겠다! -
394 ◆gFlXRVWxzA (uyCXWqeyHY) 2020. 12. 29. 오후 10:58:30않이 영지시스템은 문파시스템으로 이미 있어용
-
395 미사하란 (ZgKJsrVte6) 2020. 12. 29. 오후 10:59:17문파...도라곤 양성소???
-
396 ◆gFlXRVWxzA (uyCXWqeyHY) 2020. 12. 29. 오후 10:59:33드!
-
397 ◆gFlXRVWxzA (uyCXWqeyHY) 2020. 12. 29. 오후 11:00:43문파창설조건이 어딨더라...
-
398 미사하란 (ZgKJsrVte6) 2020. 12. 29. 오후 11:01:56>>396 D!
>>397 (위키에 올릴준비) -
399 하리주 (aU4jABW0rI) 2020. 12. 29. 오후 11:02:25아앗 문파시스템으로 대체되엇군요...
-
400 하리주 (aU4jABW0rI) 2020. 12. 29. 오후 11:02:56헉 하란주 언제 오셨징 어서오세요!!!
-
401 ◆gFlXRVWxzA (uyCXWqeyHY) 2020. 12. 29. 오후 11:03:12대체된게 아니고 원래부터 있었어용...
의형제가 흔적이에용... -
402 미사하란 (ZgKJsrVte6) 2020. 12. 29. 오후 11:04:51>>391 지원이는 남궁세가 물려받으면 바로 영지물 시작인거에용..?
>>400 반가워용!!! -
403 ◆gFlXRVWxzA (uyCXWqeyHY) 2020. 12. 29. 오후 11:06:19찾았어용!
문파창설조건
- 절정 초입 이상
- 충성을 바치는 무림인 집단 최소 하나 이상
- 제자가 있을 것
- 보유 또는 습득한 심법과 무공이 각각 2개 이상일 것
- 일정 규모(평범한 마을) 이상 되는 장소에 최소 2곳 이상 지배적인 영향력
- 일대에서 가장 강력한 문파의 허가 또는 근처에 존재하는 무림문파 절반 이상의 허가
- 재산 2단계 소모
- 명성 3단계 이상
-
404 미호주◆B/WA/edw1M (H1BzGlLv3.) 2020. 12. 29. 오후 11:06:20다들 어서왓!!!:3
-
405 ◆gFlXRVWxzA (uyCXWqeyHY) 2020. 12. 29. 오후 11:06:36>>402 ?? 남궁세가는 재원이가 물려받을걸용?
-
406 지원주 (MtgEglF0gs) 2020. 12. 29. 오후 11:09:35>>392 홍홍 레주도 mpc 내세용(????
>>402 지원이는 후계자가 아닌 거에용!!!
>>405 재원이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소소가 물려받는다거나(? -
407 미사하란 (ZgKJsrVte6) 2020. 12. 29. 오후 11:09:51>>405 지원주 왕자의 난 준비해주세용
>>403 -보유 또는 습득한 심법과 무공이 각각 2개 이상일 것.... 심법을 두개를 익힐 수 있나용??? -
408 미호주◆B/WA/edw1M (H1BzGlLv3.) 2020. 12. 29. 오후 11:10:44재산은 되는데.......
그 외에는 미호는 어렵구만:3!!! -
409 지원주 (MtgEglF0gs) 2020. 12. 29. 오후 11:11:10>>407 지원이가 확정으로 발려용(추욱)
-
410 하리주 (aU4jABW0rI) 2020. 12. 29. 오후 11:11:16>>403 (열심히 메모
지원이 수양대군되나요? -
411 미사하란 (ZgKJsrVte6) 2020. 12. 29. 오후 11:12:30>>409 ??? : 모용대빵으르신 지금이 바로 남궁세가에 손을 뻗칠 기회입니다 지원이를 지원하시죠 쑥덕쑥덕
-
412 지원주 (MtgEglF0gs) 2020. 12. 29. 오후 11:12:40홍홍홍홍 재원이보다 강해져서 왕자의 난 일으키는 거보단 차라리 문파 세우는게 더 빨라보이는 거에용!!
-
413 지원주 (MtgEglF0gs) 2020. 12. 29. 오후 11:13:31>>411 엇
이러니까 또 썩시딩유 형님이 하고싶어지고 막(? -
414 미사하란 (ZgKJsrVte6) 2020. 12. 29. 오후 11:14:26지원이를 지원함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15 ◆gFlXRVWxzA (uyCXWqeyHY) 2020. 12. 29. 오후 11:15:23>>406 무림비사/논란
1.1 캡틴 신성모독
1.2 또 뭐있더라
1.3 자캐메리수 아무튼 짱짱 편파 논란
>>407 보유와 습득은 엄연히 달라용!
>>411 그랬다간 전면전이에용 히이익 -
416 지원주 (MtgEglF0gs) 2020. 12. 29. 오후 11:15:28>>414 (썩시딩
부장님 개그는 사형이에용!! -
417 하리주 (aU4jABW0rI) 2020. 12. 29. 오후 11:15:48>>414 ㅇㅁㅇ....... 이런 아재개그라니!! 하란주가 고장나셨어용...!!!!
-
418 지원주 (MtgEglF0gs) 2020. 12. 29. 오후 11:16:41>>4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캡틴이 그러지 않을 거라고 믿....
....
어용! -
419 ◆gFlXRVWxzA (uyCXWqeyHY) 2020. 12. 29. 오후 11:19:07제가 운영하는 스레에 영지 굴릴 수 있는데 제가 mpc를 낸다????????
전 죽고 말거에용... -
420 하리주 (aU4jABW0rI) 2020. 12. 29. 오후 11:19:14>>415
1.4 논란은폐시도
1.2의 NPC하청 논란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어쩌구저쩌구
자꾸 문서가 길어져용! -
421 미사하란 (ZgKJsrVte6) 2020. 12. 29. 오후 11:19:20>>415 (움찔움찔)
>>416 끼에에에엥!(도망 -
422 지원주 (MtgEglF0gs) 2020. 12. 29. 오후 11:20:40홍홍홍홍홍홍
그러고보니 저 문파 시스템 캡틴에게는 스불재가 될 가능성이 다분해보이지만 재미있어 보이는 거에용
>>421 (포획 -
423 하리주 (aU4jABW0rI) 2020. 12. 29. 오후 11:21:00>>419 캡틴!! 기본 스킬이 부활 아니셨나용!!
-
424 미사하란 (ZgKJsrVte6) 2020. 12. 29. 오후 11:21:09아이고 지원주가 용 잡네! 신성 모독이다!!
-
425 지원주 (MtgEglF0gs) 2020. 12. 29. 오후 11:23:36하란이 단전은 여의주인 거에용!! 분명 얻으면 좋은 일이 생길 거에용!!!(?????)
-
426 미호주◆B/WA/edw1M (H1BzGlLv3.) 2020. 12. 29. 오후 11:24:2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팝그작))
-
427 하리주 (aU4jABW0rI) 2020. 12. 29. 오후 11:24:47
-
428 지원주 (MtgEglF0gs) 2020. 12. 29. 오후 11:25:05하리가 새로운 수적단을 창설하는 건가용??
-
429 하리주 (aU4jABW0rI) 2020. 12. 29. 오후 11:26:17>>428 중경수로채 내에서 승진(???)하는걸 노리고 있긴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그 방법도 고려하고 있긴 해요!
-
430 ◆gFlXRVWxzA (uyCXWqeyHY) 2020. 12. 29. 오후 11:28:34(쥬금
-
431 ◆gFlXRVWxzA (uyCXWqeyHY) 2020. 12. 29. 오후 11:28:55않이 근데 문파 시스템은 처음부터 있었던거에용
제가 까먹고 있었을 뿐...마치 현사 울려버리기처럼... -
432 지원주 (MtgEglF0gs) 2020. 12. 29. 오후 11:28:58기대되는 거에용 하리!!!!
캡캡 질문 괜찮나용?? -
433 지원주 (MtgEglF0gs) 2020. 12. 29. 오후 11:29:17>>431 (충격
-
434 ◆gFlXRVWxzA (uyCXWqeyHY) 2020. 12. 29. 오후 11:38:37문파유형
파派
- 문파의 대표자 칭호는 장문인
- 도교, 불교, 밀교를 포함한 기타 종교의 교리를 기초로 무공을 배우는 이유가 형성
- 사제상속제도(장문인의 제자만이 장문인 승계 가능) 고정
- 속가제자 운용가능
- 같은 유형의 문파와 친밀감 형성
- 휘하 문파와 자동 동맹
문門
- 문파의 대표자 칭호는 문주
- 같은 사상을 지향하는 인물들이 모여 무공을 수련하는 이유가 형성
- 사제상속제도와 혈족상속제도 중 택
- 구성원간에 호감도는 최저 3을 내려가지 않는다(단점 미포함)
- 식객 운용 가능
- 식객들과 호감도가 빨리 쌓인다
회會
- 문파의 대표자 칭호는 회주, 회장 중 택
-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무공을 수련하는 이유가 형성
- 선거제도와 사제상속제도 중 택
- 회주의 무공이 강할수록 구성원들은 충성스러우나, 무공이 약할수록 수평적인 관계에 가까워진다
- 비밀유지서약 집행 가능
- 소속 구성원들은 자유롭고 다양하게 뜻을 위해 움직임
표국鏢局
- 문파의 대표자 칭호는 국주, 방주 중 택
-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모여 무공을 수련
- 선거제도와 혈족상속제도와 사제상속제도 중 택
- 개방된 모든 지역에 지부 설치 가능
- 경제적 영향력을 미치는 행동 제한 없음
- 구성원들은 재산에 민감함
세가世家
- 문파의 대표자 칭호는 가주
- 같은 혈족의 인물들이 모여 무공을 수련
- 혈족상속제도 고정(혼외자, 사생아 배척 여부 선택 가능)
- 방계 운영 가능
- 가신 운영 가능(식객, 가솔 등)
- 구성원간에 유대감 최고치
장場
- 문파의 대표자 칭호는 장주
- 최소 둘 이상의 혈족이 연합하여 무공을 수련
- 혈족상속제도 고정(혼외자, 사생아 배척 여부 선택 가능)
- 지역과 끈끈한 유착
- 가신 운영 가능(식객, 가솔 등)
- 방계 운영 가능
정파 효과
- 정의正義
정의로움은 정파의 대표적인 면모입니다.
주변 일반인들과의 관계가 매우 우호적으로 고정됩니다.
단, 정의롭지 못한 행동이 쌓여 문파에 누가 될 경우 일반인들은 배신감을 느낍니다.
- 대의大義
정의롭지는 않지만, 그것을 희생하면서도 지켜내야할 명분입니다.
구성원들의 충성심이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단, 대의를 잃거나 그에 상응하지 않는 행동을 할 경우 구성원들의 사기가 떨어집니다.
- 명예名譽
때로는 목숨보다 중요한 것이 있기 마련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고결하고, 명예로운 것으로 인정하며 구성원들은 이에 자부심을 가집니다.
단, 명예에 대한 흠집이 날 경우 구성원들이 극단적인 반응을 보일 확률이 크게 상승합니다.
사파 효과
- 강자존 强者尊
강한 자는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을 해도 용서받습니다. 그것이 무림입니다.
같은 사파에 한해 무제한적인 명분 주장 가능
- 실리實利
명예, 정의, 대의같은것 보다 당장 우리 입에 들어갈 주먹밥 하나가 더 중요합니다.
비열한 행동을 해도 이익을 본다면 명성 등에 악영향 없음
단, 쉽게 경멸받고 무시받음
- 잔혹殘酷
끔찍하고 잔인한 짓들을 저지르면 저지를수록, 적들은 겁을 먹습니다.
잔인하고 끔찍한 모든 행위들에 있어서 악영향 없음
단, 적대하는 문파가 생겨날 확률이 매우 높음 -
435 ◆gFlXRVWxzA (uyCXWqeyHY) 2020. 12. 29. 오후 11:39:55>>432 제가 그냥 하랬잖아용!(때찌
-
436 지원주 (MtgEglF0gs) 2020. 12. 29. 오후 11:43:16홍! 그럼 용봉회는 회 종류군용!!
>>435 (꾸엑
혹시 문파같은 거 창설할 때 본가 하청같은 형식으로 창설해도 되는 건가용??
그리고 재산 늘리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용 홍... -
437 하리주 (aU4jABW0rI) 2020. 12. 29. 오후 11:44:19>>434 (장강수로18채는 뭐에 속하나 고민중) 표국... 표국인가용?
-
438 하리주 (aU4jABW0rI) 2020. 12. 29. 오후 11:45:34>>436 재산을 늘리는 방법은 약탈을 하시면!!(안됨
-
439 지원주 (MtgEglF0gs) 2020. 12. 29. 오후 11:46:40>>438 정파는 명분이라는 이름의 눈칫밥 먹고 살아야해용...홍...슬퍼용........
-
440 ◆gFlXRVWxzA (5V3C88iwMA) 2020. 12. 29. 오후 11:48:09>>436 방계문파로 인정되며 남궁세가의 휘하로 소속돼용!
약...탈....?
>>437 회에 속하죵! -
441 하리주 (aU4jABW0rI) 2020. 12. 29. 오후 11:48:27>>439 ㅠㅠㅠㅠ 안타까운거에용...
-
442 ◆gFlXRVWxzA (5V3C88iwMA) 2020. 12. 29. 오후 11:48:42일반인들과 관계가 좋아지면 삥...아니 세금...? 수입이 많아져용
-
443 미호주◆B/WA/edw1M (H1BzGlLv3.) 2020. 12. 29. 오후 11:48:43잠깐 사이에 엄청 레스가 쌓였어!?
-
444 하리주 (aU4jABW0rI) 2020. 12. 29. 오후 11:49:18>>440 아하...! 상속제도는 선거상속인가용?
-
445 하리주 (aU4jABW0rI) 2020. 12. 29. 오후 11:50:01새금은 몇턴(?)마다 들어오나요!
>>443 미호주도 레스쌓기에 동참하시는거에용! -
446 지원주 (MtgEglF0gs) 2020. 12. 29. 오후 11:50:09>>440 홍홍 그렇군용!! 문파 세울 때 가장 편한 방법은 역시 방계문파겠네용..!
약탈을 정파가 어떻게 해용!!!
세금........(홍)
어서오세용 미호주! -
447 ◆gFlXRVWxzA (5V3C88iwMA) 2020. 12. 29. 오후 11:50:29그리고 용봉회는 문파가 아니라서 홍홍...
-
448 미호주◆B/WA/edw1M (H1BzGlLv3.) 2020. 12. 29. 오후 11:51:09약탈이 필요할 때는 사파인 미호를 고용해달라구!(찡긋(절대 안 된다 이것아)
-
449 하리주 (aU4jABW0rI) 2020. 12. 29. 오후 11:51:44>>446 대충 명분을 조작해서 적당한 하꼬사파문파를 죽어 마땅할 악당으로 만들고 멸문시킨다음 약탈하시면...!!(안됨
-
450 ◆gFlXRVWxzA (5V3C88iwMA) 2020. 12. 29. 오후 11:52:14>>444 혈족이냐, 사제냐에 따라서 갈리는데
장자계승이 원칙이에용!
반기를 드는 경우도 없진 않구....
>>445 진행마다!
>>446 대신 무림맹가입에 제한이... -
451 ◆gFlXRVWxzA (5V3C88iwMA) 2020. 12. 29. 오후 11:52:42방계같은건 음 쉽게 말하자면
외교권이 없어용 -
452 ◆gFlXRVWxzA (5V3C88iwMA) 2020. 12. 29. 오후 11:53:06>>448 약탈자(살수)
-
453 미사하란 (ZgKJsrVte6) 2020. 12. 29. 오후 11:53:15외교권 없는 문파라니 이 무슨 대한제국
-
454 미사하란 (ZgKJsrVte6) 2020. 12. 29. 오후 11:54:20>>449
???저 부르셨어옹??? -
455 ◆gFlXRVWxzA (5V3C88iwMA) 2020. 12. 29. 오후 11:54:22외교권의 예 : 무림맹 가입 여부
-
456 모용중원 (Vonuk5.IC.) 2020. 12. 29. 오후 11:54:31:0
-
457 하리주 (aU4jABW0rI) 2020. 12. 29. 오후 11:54:37>>450 수채마다 다른가보네용? 중경수로18채는 어떤가요?
-
458 ◆gFlXRVWxzA (5V3C88iwMA) 2020. 12. 29. 오후 11:54:41석가장(하꼬문파)
-
459 미호주◆B/WA/edw1M (H1BzGlLv3.) 2020. 12. 29. 오후 11:54:50중원주 어서와!!:3
-
460 하리주 (aU4jABW0rI) 2020. 12. 29. 오후 11:54:57>>457 아니 뭐래 중경수로채요!
-
461 ◆gFlXRVWxzA (5V3C88iwMA) 2020. 12. 29. 오후 11:55:15>>456 홍홍홍??
>>457 강자존인데용? -
462 하리주 (aU4jABW0rI) 2020. 12. 29. 오후 11:55:20중원주 어서오세요!!
-
463 모용중원 (Vonuk5.IC.) 2020. 12. 29. 오후 11:55:29그러고 보니까 중원이는 놀랍게도 정통 모용세가 후계자였죠:0....
하도 굴리고 모략만 짜다 보내 얘가 정통자라는 것도 까먹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64 지원주 (MtgEglF0gs) 2020. 12. 29. 오후 11:56:04>>447 그런 거에용!?
약간 친목동아리 느낌이었나
>>448 홍홍홍홍홍 의뢰 맡기고 수익 노나먹으면...(?
>>449 지금 비슷한 느낌으로 파계회 털어먹으려구용(?????
>>450-451 (충격
그리고 저희 진행마다라기엔 세금 걷는 묘사가 없었지 않나용!! -
465 ◆gFlXRVWxzA (5V3C88iwMA) 2020. 12. 29. 오후 11:56:08>>463 (포트레잇 위에 왕관을 씌워줌
-
466 하리주 (aU4jABW0rI) 2020. 12. 29. 오후 11:56:28>>461 앗...!! 그렇다면 다음 진행부터 수련만 할것...(메모
-
467 미사하란 (ZgKJsrVte6) 2020. 12. 29. 오후 11:56:36>>456 반가워용~~
만약에 하란이가 문파를 만들면 분명 이무기, 용 숭배 교리를 채택할 테니까 땡땡파가 되려나용... -
468 지원주 (MtgEglF0gs) 2020. 12. 29. 오후 11:56:43어서오세용 중원주!!!
중원이는 나중에 모용세가로 영지물을 하는 건가용..! 스케일이 다르네용!!! -
469 ◆gFlXRVWxzA (5V3C88iwMA) 2020. 12. 29. 오후 11:56:48>>464 친목동아리죵!!(??
않이 세금은 님들이 문파를 세우셔야... -
470 하리주 (aU4jABW0rI) 2020. 12. 29. 오후 11:57:36>>464 잘하고 계신거에용!!(???
>>469 하리는 땅생겼으니 담진행때 세금 들어오나요! -
471 지원주 (MtgEglF0gs) 2020. 12. 29. 오후 11:57:37>>469 그런 거였어!!!
문파...홍... 기다려보세용 제가 이번 대사건만 끝나면 싸움 주구장창 해서 경지를 올릴 거에용 홍..... -
472 ◆gFlXRVWxzA (5V3C88iwMA) 2020. 12. 29. 오후 11:57:45>>466 (공포
>>467 용공파...?
>>468 할아버지랑 아버지 암살플롯을 돌려야... -
473 모용중원 (u4kNPMaYMw) 2020. 12. 29. 오후 11:57:47영지물 할만큼 가면 대충 기연 13개정도 전부 경지상승에 박아야지 않을까요
-
474 하리주 (aU4jABW0rI) 2020. 12. 29. 오후 11:58:27>>467 용 숭배 교리라니 하란이 용사랑은 정말 찐이군요...
-
475 지원주 (MtgEglF0gs) 2020. 12. 29. 오후 11:58:38>>472 (두렵
>>473 중원이는 할 수 있어용!! -
476 ◆gFlXRVWxzA (5V3C88iwMA) 2020. 12. 29. 오후 11:58:38>>470 문파를 세우셔야....
>>471 이미 하는 중....아닌가....?
>>473 홍홍홍(시선회피 -
477 모용중원 (u4kNPMaYMw) 2020. 12. 29. 오후 11:59:24저는 집가면 쌍9성이라고 아빠한테 성취자랑할거에용
놀라실것 -
478 지원주 (MtgEglF0gs) 2020. 12. 29. 오후 11:59:28>>476 더욱 전투적으로 싸움 걸고 다닐 거에용
사파라던지 마교라던지 서치앤드디스트로이(아무말 -
479 ◆gFlXRVWxzA (81JCniFO8Q) 2020. 12. 30. 오전 12:00:22>>477 모용아빠 : 히이익
>>478 (두렵 -
480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2:00:29>>476 앗... 아아... 세금 받아먹을 수 있다면서! 지킬 의무만 생겨버린거에용...
-
481 ◆gFlXRVWxzA (81JCniFO8Q) 2020. 12. 30. 오전 12:01:01>>480 문파는 자동으로 들어온다면, 지금은 직접 가셔서 삥을 뜯으셔야해용...
-
482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2:02:09>>472 교룡파 천룡파 개천파..??
>>474 홍..홍홍홍홍홍
그러고보니 경지상승이라....기연사고 경지상승할래용! 하면 일류 극의가 되는 건가용?? -
483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2:02:15>>481 아항 시스템 보정만 없는거군요 그렇다면야(빵긋
마음놓고 수련에 전념할 수 있겠어요! -
484 ◆gFlXRVWxzA (81JCniFO8Q) 2020. 12. 30. 오전 12:02:24비밀!
-
485 ◆gFlXRVWxzA (81JCniFO8Q) 2020. 12. 30. 오전 12:02:36>>483 히이이이익
-
486 ◆gFlXRVWxzA (81JCniFO8Q) 2020. 12. 30. 오전 12:03:19사실 처음엔 시작 레벨을 절정으로 놓고 장점에 문주 이런거 넣을까 했었는데...
-
487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2:03:27하여튼 이번 전투가 끝나면 간극...오를까용...
아니 일단 이길 수 있을까용 지원이보다 강해보였는데 그 빡빡이(고민 -
488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2:03:39>>484
(이번 기연엔 뭘 할지 고민하는 춤) -
489 ◆gFlXRVWxzA (81JCniFO8Q) 2020. 12. 30. 오전 12:03:59홍홍홍~~~
-
490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2:04:00>>486(공포
-
491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2:05:12>>454 뭔가 익숙하다 했는데 하란이가 하고 있는거였어요...!!
-
492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2:06:03>>487 레스주보정이 있으니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오?
-
493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2:07:14>>492 어떻게든 된다라는 마인드로 했다가 엄준식에게 질 뻔 한 거에용....
전투에서 캡틴은 의외로 빡빡해용!!! -
494 미호주◆B/WA/edw1M (P6iL4CgO0o) 2020. 12. 30. 오전 12:08:03후후.... 전투.....(잊혀지지 않는 전투의 기억)
-
495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08:08아마 누가 개파를 한다면
내정진행 횟수를 걸고 할 수 있는 행동들을 선택지로 보여드리지 않을까...
- 문파원 모집
- 무공 수련
- 제자 육성
- 타문파 관계 향상
- 건물짓기
- 반동분자 색출
이런거...? -
496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2:08:38>>493 앗 그 왠지 까만 모자가 잘 어울릴 것 같은 그 친구(앗)
잠시 잊고 있었던거에용...!! -
497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08:50전투가 흐물흐물하면 님들 다 수련만 주구장창하실 것...
-
498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2:09:44>>495
반동분자 색출의 존재감이 너무 강력합니다 꺼삐딴
??? : 반동이다! 전위대! 전위대! -
499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2:09:54>>4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웃)
>>497 홍홍 맞죵...
하지만 평소와는 달리 전투에서는 마땅한 힌트가 없어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야 하는 거에용... -
500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2:09:56>>494 미호는 누구랑 싸웠었죠? (가물
>>495
# 건물짓기를 합니다! -
501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2:10:36>>498 야이 빨갱이...아니 정파놈들아! 이것은 벽력탄이여!(?
-
502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2:11:25>>501 !! 정파=빨갱이군요! (열심히 메모
-
503 미호주◆B/WA/edw1M (P6iL4CgO0o) 2020. 12. 30. 오전 12:11:46>>500 정파의 2류였나 3류였나.... :3 싸웠따기보다는 암살이었지... :3 캡틴이 도움이 없었따면 아마 불가능했을 것....
-
504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11:56예시
문파 관리 명령 남은 횟수 : 3
()안은 소모되는 명령 숫자
- 문파원 모집(1)
- 문파원 무공 수련(1)
- 제자 육성(2)
- 타문파 관계 향상(1)
- 건물짓기(건물에 따라 소모 명령 다름)
- 반동분자 색출(1)
- 민심확보(2)
- 쟁패(전쟁)(3)
- 봉문(0)
- 물자구입(1)
- 의뢰 수행(2)
- 의뢰 발주(1)
요로코롬... -
505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2:11:56죽지 않을라믄 까불지들 말더라고! 아야, 날려라!
-
506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2:12:58>>504 오 뭔가 생각보다 더 본격적으로 게임같네용...
-
507 미호주◆B/WA/edw1M (P6iL4CgO0o) 2020. 12. 30. 오전 12:13:09아 캡틴 인코 바꿔도 될까??:3
-
508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2:13:10>>502 (이게 아닌데)
홍홍 부르주아 척결!! -
509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2:13:21>>504 문파를 개파하면 하란주 머리가 터질게 분명해용!
-
510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2:13:29오우...영지물 느낌 팍팍인 거에용
-
511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2:15:19그러고보니 마교는 내부에서 문파 창설하고 이런건 무리겠죠?
-
512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2:15:43마교는 아마 분타창설..?
-
513 미호주◆34XT0cCiw. (P6iL4CgO0o) 2020. 12. 30. 오전 12:17:43인코를 이거로 바꾼다:3~~~!!!!
-
514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17:57>>498 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9 제가 전부 힌트주면 재미없을거에용....
>>500 아마 실제로는 지을 수 있는 건물 목록을 제시할거에용...
- 전각(재산 1소모)
기초적인 행정업무가 가능한 건물입니다.
- 대문(재산 1소모)
문이 생겼습니다. 경비 수준이 상승합니다.
- 사당(재산 1소모)
누군가를 기리는 장소입니다. 구성원들의 충성심이 상승합니다.
- 숙소(재산 1소모)
여기서 자고, 생활할 수 있습니다.
- 식당(재산 1소모)
밥을 먹습니다. 구성원들의 만족감이 상승합니다.
- 연병장(재산 1소모)
단체 무공수련이 가능합니다.
내정 선택지 : 문파원 무공 수련 해금
- 보고(재산 2소모)
중요한 것들을 안전히 보관합니다.
- 의학당(재산 2소모)
다치면 여기서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의원 필요
- 연공실(재산 3소모)
뛰어난 질의 무공수련이 가능해집니다.
내정 선택지 : 제자 육성 해금
이런식으로...?
-
515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2:18:05아 맞아 분타가 있었네요!
-
516 미호주◆34XT0cCiw. (P6iL4CgO0o) 2020. 12. 30. 오전 12:18:36오호라... :3(메모)
-
517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2:19:27돈 단위가 재산 1단계 2단계.....문파쯤 가면 굴리는 돈의 단위가 다르네요 역시
-
518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19:29>>506 요거슨 상황극이여! 까불지들 말더라고~!(????
>>510 하지만 요거슨 영지물이 아닌것...
>>513 확인이에용!!
마교는 따로 개파 못해용 -
519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20:13>>517 개인돈이랑 따로 관리가 되는데
내정에서 아마 횡령이나 월급받기 이런것도 있을걸...용...? -
520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2:21:02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웃)
-
521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2:22:56횡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엘 쁘레지덴떼가 생각나는고에용...!! -
522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24:02마교가 따로 개파를 못하는 이유가...
마교는 이름만 마교고 실질적으로는 신정일치제인 국가란 말이에용??
그것도 중앙집권이 씨게 되어있는...
관리로서 분타를 문파처럼 운영할 수는 있지만 직접 문파창설은 못해용
그리고 마교가 분타 창설하려면 곤륜, 공동, 사천당가,아미, 청성, 점창를 일단 밀어내야... -
523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2:24:53곤륜 공동 사천당가 아미 청성 점창이 특히 마교를 싫어하나봐요?
-
524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25:06가장 가능성 높은건 비밀분타겠네용!
홍단표국같은... -
525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2:25:20이런 걸 보면 정파의 진정한 강점은 수의 폭력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문파 많아용...
-
526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25:24>>523 마교랑 국경 닿아있어용 홍홍홍~~~
-
527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26:07>>525 무려 문파 88개!
-
528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2:27:14하찌쥬하찌!
-
529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2:27:28>>527 문제는 이런 머릿수에도 불구하고 다들 자기 입장만 세워서 세기말 멍청이 퍼레이드가 벌어지고 있는 거에용!!!
옛날에 제갈세가 관련 무림맹 회의를 캡이 써주셨을 때... 그 때 느꼈던 충격을 아직도 못 잊어용... -
530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27:34>>528 이얼싼쓰..쓰....아무튼 중국어 88!
-
531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28:39>>529 제가 그 때 뭐라고 썼었죵...?(멍충
님들 궁금하시거나 이건 왜이래용? 하는 설정 있으신가용??
진행을 못했으니 이런거라도 풀어야... -
532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2:29:12>>526 아 그래서! (납득
>>529 역시 사파가 최고에용!! -
533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29:45사파특)짱센 놈 하나가 있으면 안정적이지만 아니면 개판남
-
534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2:29:46>>529 그그그그그런게 있었나용??? 제가 모르는 게 있다니 부레주 빅데이터에 오류가 발견된 거에용..
-
535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30:15뭔가 썼던게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
536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30:55아! 사파는 정파 문파의 반 정도에용
맞나?
물론 녹림과 수림은 제외 홍홍 -
537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2:31:06>>531 무림인들한테 황실에 대한 충성이나 반역은 안된다 그런 개념같은게 있나용? 황실 등장예정이 없다는 건 알아용!
-
538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2:31:35녹림(72채)
-
539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2:31:47세기말 멍청이 퍼레이드 하면 그 반로환동한 고수가 반자이 어택을 제안하고 철검대가 끄덕끄덕하던 그것밖에 기억이 안나용...으앙!
-
540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2:32:04대충
화산 공동은 서로 견제하기 바쁘고
다른 문파들은 시큰둥하고
광검문은 그래서 구파일방 껴줌?
대충 이런 느낌이었어용 홍홍 -
541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2:32:44>>539 (충격)
-
542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2:32:50>>539 하아아아아아....
지원주는 멍청이 퍼레이드 너무 많이 봐서 흐릿해지는 거에용... -
543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33:04>>537 충성은 딱히 없고, 반역했다간 수십만~백만 단위를 끽해봐야 몇백명 많아봐야 천명 단위로 막아서야 되는데 정치적으로도 다 함께 싸워줄리도 없기에..
고작 백명 이백명으로 수십만을 버틸 수는 없어서 반역했다간 큰일난다!
정도로 인식해용! -
544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2:33:23아 잠깐만 그거 어디서 봤어용!! 어디있더라1!!
-
545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2:33:30공동이래 무당이었네용!!
-
546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2:33:51>>544 옛날 옆동네에서 풀어주셨던 거에용!
-
547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34:03>>538 (눈물
>>540 아! 기억나용!
자세한건 기억안나용(? -
548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34:38광검문특)혈검문과 같이 김캡틴 취향 이빠이 불어넣음
-
549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35:59흑흑...광검문이랑 혈검문 자주 등장했으면...
모두 저의 취향을 봐줘용!(?? -
550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2:36:52무림맹속의 마교 : 아 ㅋㅋ 우리 먹고살기도 바쁜데 호남정도는 내어주죠 ㅋㅋ
소림 : 나무아미타불...(도움줘야하나 고민
무당 : 무량수불...(화산파랑 기싸움
화산 : 강서궁문과 함께
청성,점창,아미 : 마교막기 바뻐용...
개방 : 일대육 실화입니까?(사파 살수단체랑 신경전
곤륜 : 마교아웃!
종남 : 우리 병력 빼면 사람들은 누가 지켜?
공동 : 마교아웃!
천방표국 : 우리가 빼면 홍단애들이 우리꺼 먹어치울게 분명하니까 안돼!
광검문 : 도와주면 저도 구파일방껴주나요?
남궁 : 안휘 남쪽으로 진출할 기회
제갈 : 꺼억...꺽...(숨넘어가는중
사천당가 : 마교아웃!
하북팽가 : 하남이 맛집이람서요?
모용세가 : 우리도 중원좀 나가보자
무림맹주 : 여긴 개판이야 -
551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2:37:17광검문은 기억나용.
검을 빠르게 휘둘러서 그냥 많이 빠르게 휘둘러 봤습니다. -
552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2:37:36광검문....홍홍 솔직히 싸워보고 싶어용!!
-
553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37:45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54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2:37:53>>550 앗 앗앗 아앗 늦어버린 것이에용 제엔장!
-
555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2:38:23>>554 홍홍 부캡의 일감은 이 지원주가 가져갈게용!
-
556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38:24>>551 너무 빨리 휘둘러서 팔 으앙 당하는 그 무공...
>>552 홍홍홍! npc든 레스캐든 좋으니까 등장이나 좀 했아면 조켔어용 -
557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2:38:25>>543 ㅇㅎ...!! (뭔가 이해함)
광검문이 그 칼이 빠른데 칼만 빠른 그 친구들이죠? -
558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2:38:59>>550 개판이에용!
-
559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39:06>>557 칼이 빠른데 칼만 빠른데 그 칼이 넘모 빠른 친구들이죵!
딱 한 초식 가지고 구파일방 기웃거리니까... -
560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2:39:33>>556 문파와 세가 선택한 레스캐가 1/88의 확률 걸리길 기대하기보단 차라리 npc로 내시는게...
-
561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40:19>>560 킹치만......npc로 내면 제가 뽕이 안차는걸용.....
-
562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40:53저거보니까 사파도 생각나는데 뭐였지
-
563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2:41:19>>562 사파! 몬가용!!
-
564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2:41:21헐검문은 무슨 뱀파이어 뭐시기 하셨었어용
-
565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2:41:33>>558 저게 평범한 정파인 거에용 홍.....
>>562 사파는 기억이 잘 안 나니 지금 풀어주세용!! -
566 모용중원 (nWgynnBXoA) 2020. 12. 30. 오전 12:42:21근데 캡틴. 북적 난이도 어렵다는 거 보면 북적에 뭐라도 있나요?
-
567 미호주◆34XT0cCiw. (P6iL4CgO0o) 2020. 12. 30. 오전 12:42:43헉 사파도 풀어줘!!:3
-
568 단화주 (a7GP3p.snM) 2020. 12. 30. 오전 12:43:27
-
569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2:44:04홍홍 단화주 어서오세용!!!!!
-
570 미호주◆34XT0cCiw. (P6iL4CgO0o) 2020. 12. 30. 오전 12:44:24단화주 어서와:3!
-
571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44:59콩재필(=흑천성) : 아 심심하다 딱히 아무런 이유는 없지만 죄다 줘팰 것
꼬우신 분 알아서 잘리고 싶은 손 드셈 ㄹㅇㅋㅋ
혈검문 : (줘팸당함
파계회 : (줘팸당함
팔룡방 : (줘팸당함
매리곤문 : (줘팸당함
금봉파 : (반신불수
석가장 : 저 손 든거 아니에요 아 아니라니까 진짠데 아
홍로문 : 석가장 쟤 손들었어요
살수집단 : 개방쉑,,,,기덜,,,,,
녹림 : 통행료 올려줘(배긁긁
수림 : 운행료 올려줘(배긁긁
얘네도 다른 의미로 개판이네용 -
572 미호주◆34XT0cCiw. (P6iL4CgO0o) 2020. 12. 30. 오전 12:45:43엄청나네:3 콩재필.... 당신...(먼산)
-
573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2:46:35홍
같은 흑천성 아니었어용!?!?!? -
574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2:46:53혈검문에 대해선 8스레에 대충 있는데 정확히 무슨 무공인지는 없네용! (보고옴
단화주 어서오세요~~~!!!! -
575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47:19기억에 안나시는게 당연한게
오늘 처음 푸는거니까용!
>>566 말타고 활쏘는데 그 화살에 강기 담아서 쏘아대는 야만인들이용~~~
>>568 번개의 호흡!!!! -
576 단화주 (a7GP3p.snM) 2020. 12. 30. 오전 12:47:44홍홍 다들 안녕하세용~~
사파는... 줘팸으로 시작해서 줘팸으로 끝나는군용... -
577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48:03>>573 흑천성은 콩재필이 다른 명문 사파들 죄다 때려잡고 죽이고 부수고 내 밑으로 겨와라 해서 만든...그런거에용...
-
578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2:48:15
-
579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48:34>>576 이것이...강자존...(?
-
580 모용중원 (nWgynnBXoA) 2020. 12. 30. 오전 12:48:47??????아니 강기 담아서 쏴대면 이제 일류 다섯이서 어케 구함??
-
581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2:48:53>>575 (격충!
-
582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2:49:12모용이 강하니까 어떻게든 될 거에용(무책임
-
583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49:19>>578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84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2:49:42>>575 화살에 강기....?!!!!! 밸붕이에용!!
-
585 미호주◆34XT0cCiw. (P6iL4CgO0o) 2020. 12. 30. 오전 12:49:52>>5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86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49:56>>580 보스몹인데용?
-
587 모용중원 (nWgynnBXoA) 2020. 12. 30. 오전 12:50:22아니 보스몹이 그럼 못해도 일류 극의라는 거잖아요
-
588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50:32강서궁문도 화살에 일단 강기 쏘아보내는 친구들이 있긴 한데....
-
589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50:46>>587 그춍!
-
590 단화주 (a7GP3p.snM) 2020. 12. 30. 오전 12:50:52화살에... 강기...?
>>578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91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2:50:56강서궁문...
다구리만 아니었으면 그놈들도 잡는 건데(아무말 -
592 모용중원 (nWgynnBXoA) 2020. 12. 30. 오전 12:51:32와 캡틴이 저 북적때문에 너무 오래 걸려서 석가장 이벤트도 못뛴 거 아셔서 일부러 성장 이벤트를 열어주셨나 이러다 진짜 일류 극의 찍고 귀환하겠네
-
593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51:57여러분은 주단위로 진행을 보시지만
저는 진행 짜놓고 그걸 주마다 푸는 느낌에 가까워서
여러분과 제가 느끼는 괴리가 상당히 크실것 -
594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2:52:01싸움은 좋은 거에용 홍홍홍홍
-
595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2:52:28>>571 앗 그러고보니 홍로문은 처음 듣는 것 같은데 일름보네요!
-
596 모용중원 (nWgynnBXoA) 2020. 12. 30. 오전 12:52:29캡틴 - 이거밖에 안했는데....수련을...한다고....?
중원주 - 가다 죽더라도 화석도 9성은 보고 가야지? -
597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2:52:41캡캡 혹시 파계회 전투에서 이기면 얘네 털어먹을 수 있어용?(?)
-
598 단화주 (a7GP3p.snM) 2020. 12. 30. 오전 12:52:55수련(대충 죽을 고비를 넘긴다는 뜻)을 해서 강해지는거에용!
-
599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2:52:57>>576 반가워용~~
(코팜) -
600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2:53:18>>596 수련왕 모용중원...
-
601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53:49>>595 정파로치면 천방표국이나 광검문같은 포지션인데
사파에서 석가장과 같이 명문사파에용!
흑천성이 있긴 전에는
흑천문, 혈검문, 매리곤문, 팔룡방, 금봉파, 파계회, 석가장, 홍로문
요로코롬 8개가 사파의 대표적인 명문이었어용! -
602 모용중원 (nWgynnBXoA) 2020. 12. 30. 오전 12:53:57참 화석도는 무공 분류가 뭐에용? 신공은 아닌 것 같은디
-
603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54:59>>596 (부들부들
>>597 약탈이용????
님 같은 편 성향을 생각해봐용 홍홍!
>>598 그게 맞죵!(??? -
604 모용중원 (nWgynnBXoA) 2020. 12. 30. 오전 12:55:34모용세가였으면 어서 안 터냐고 뭐라 했을 것.
-
605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55:35>>602 신공보다 반수였나 한수였나 처지는거였는데 정확히는 저도 에버노트 뒤적거려봐야 해용
-
606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2:55:48>>603 (부들부들
정파............... -
607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2:56:00>>601 명문이긴 한데 애매한 위치인건가오? (헷갈림
홍홍... 대표 명문들 중 흑천성에 줘팸당한 친구들이 대부분이네요! 흑천성 강하닷 -
608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2:56:23>>602 천풍검법이랑 비슷하게 신공은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거 아닐까용??
>>604 모용할걸 -
609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2:56:43>>604 어르신께서 약탈을 허락하셨다 항복하지 않는 놈들은 모두 죽이고 항복하는 놈들은 좀 이따 죽인다!
-
610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57:08>>606 답변이 되었나용??(해맑
>>607 명문의 말석, 수문장 쯤 되죵!
대충 대한민국이나 스페인같은 위치...? -
611 모용중원 (nWgynnBXoA) 2020. 12. 30. 오전 12:57:12죽일 놈들은 미리 죽이고, 나중에 죽일 놈들은 몸값의 세 배를 받아라!!!
-
612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57:30모용은 대신에 들키면 모른척할 것
-
613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2:57:39>>609 역시 정파가 제일 악독해용 우리 사파인들 분발해야해용!!
-
614 단화주 (a7GP3p.snM) 2020. 12. 30. 오전 12:57:45>>604 이것이... 정파....?
-
615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2:57:46>>611 (감격)
-
616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2:58:17>>610 정파는 누구 이겨먹어도 돈이 안 된다는 걸 알았어용(사파뇌)
-
617 모용중원 (nWgynnBXoA) 2020. 12. 30. 오전 12:58:26예? 미사하란이요? 그런 사람 모릅니다. 그 사람 보니까 사파랑 드잡이질 한다던데 그놈 사파 아닙니까?
-
618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2:58:38>>610 아하...!!(이해함!)
-
619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2:58:41>>617 사탄...?
-
620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58:46흑흑 얼른 무당이 뜨신 전묵련주께서 시트를 내셔서 정파의 정의로운 뚝배기브레이커로 이 사파스러운 현대인들을 징치하셔야(?
-
621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2:59:21>>617 이것이 정파식 꼬리자르기? (두렵
-
622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59:33>>616 대신 세금이 많아용!
>>617 아 ㅋㅋㅋㅋㅋ 넘모 정확하고 ㅋㅋㅋㅋㅋㅋㅋ
>>618 홍홍홍~~~ -
623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2:59:35>>617 빼애애애애애애액!!!
-
624 모용중원 (nWgynnBXoA) 2020. 12. 30. 오전 1:00:04(이상한 부분에서 무림을 잘 아는)중원주
-
625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00:09>>622 아 절강에 문파 세우고싶다~~~~~~~
-
626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00:15개인적으로는 소림사나 아미파가 보고 싶어용
일단 대머리에...정의로워...(? -
627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00:38>>625 남궁철언 : (빵긋
-
628 모용중원 (nWgynnBXoA) 2020. 12. 30. 오전 1:00:40저 솔직히 소림나왔으면 아직도 웃겼을듯
-
629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00:54>>628 엌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30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01:12>>628
(바리캉) -
631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01:30>>626 저 용봉회주라는 빠빡이랑 친해지고 싶어용
>>627 (뭐지 왜 불안하죠 -
632 단화주 (a7GP3p.snM) 2020. 12. 30. 오전 1:01:31머리에서 빔... 대머리...
-
633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01:33누구 아미파나 소림사로 입적하실 분 구함(?
-
634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01:58>>625 절강에 문파 세우면 콩재필 아저씨가 이놈 할 것 같아용
-
635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01:58>>631 일단 하남으로 가셔야...
>>632 (번-쩍 -
636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02:30>>634 아;; 말하면 어떠케용 아;;
-
637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02:34>>633 이 탐스럽고 비단같은 붉은 머릿결도 밀어야 하나용?
-
638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02:39태양권!!!!
>>634 에이 문파 쪼그만거 세운다고 사파 대장이 오겠어요 아 ㅋㅋㅋ
>>635 빼애애애액 -
639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02:55>>636 ?
홍??????????? -
640 단화주 (a7GP3p.snM) 2020. 12. 30. 오전 1:03:31그러고보니 생각난게 있어용
캡틴 혹시 진행 시작한 시점에서 단화는 낭인 같은건가용? 아무것도 없이 그냥 사파면... -
641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03:42>>637 눼 맞아오
팩트)절강은 장강 이남이다 -
642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03:49어차피 전에도 언급하셨잖아용! 지원이가 절강에서 파괴회 아작내면 콩재필이랑 지원이 하라버지랑 맞장뜰거라고
-
643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04:17>>640 낭인은 아니지만 낭인 비스무리한 것이에용!
-
644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04:30으그그그그ㅡ극
콩재필........이놈........ -
645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04:53>>642 지부정도는 문제가 없지만 파계회 본단을 때리면 전쟁이긴 하죵 홍홍홍~~~
-
646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05:24>>641 무림에서 볼장 다 보고 환멸감이 느껴져서 절에 들어가는 하란이를 생각한 적이 있는거에용.
아 근데 삭발머리에 용뿔 나오는거 좀 이상한데 -
647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05:33용병길드에 등록안한 용병같은 느낌인 단화...
-
648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05:37절강은 지부니까 문제 없지 않을까용???
그렇다고 해줘용!!! -
649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05:54>>646 아더...?(얼불노
-
650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05:55>>644
콩콩!!
콩콩!! -
651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05:56>>646 (상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52 단화주 (a7GP3p.snM) 2020. 12. 30. 오전 1:06:12>>643 낭인(무공에 실전 안붙음)이군용...
-
653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06:19>>650 삼연벙으로 혼내줘야!!!
-
654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06:24헉 미등록 용병
힘숨찐이라서 용병길드 가자마자 플래티넘패 받는게 국룰인데! -
655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07:03>>652 맞아용!!!
시작하고나면 일단 실력은 있으니까 표행(쿠팡맨)이나 호위같은것도 알아보시는 것도 좋구용! -
656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07:23>>654 플레티넘...고거슨 절정이었구연...
-
657 단화주 (a7GP3p.snM) 2020. 12. 30. 오전 1:07:46'회귀했더니 힘을 숨긴 sss급 용병이 되었다'
-
658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07:51>>649(뭔지모름
>>653 아침에 한번 점심에 한번 저녁에 한번!
>>652 어흑흑... -
659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07:53아니면 이제 진행중에 다른 문파에 들어가실 수도 있는 거에용!
-
660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08:00사실 일류면 제가 예전에 다이아 정도라고 언급한 기억이 있네용!
맞나? -
661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08:43>>657 회귀자다!!!!!(??
>>658 삭발한 대머리인데 머리에 뿔달려있어용! -
662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09:22>>661 동....지....?(아님
-
663 단화주 (a7GP3p.snM) 2020. 12. 30. 오전 1:10:03홍홍홍 낭인은 선택지가 많은 것이네용! 벌써 머리가 좀 아프지만 진행하다보면 어떻게든 될거에용...
-
664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10:10아무튼 일류 정도면...
혼자서 조건만 갖춰지면 삼류 이류 무인 백명 정도랑 맞짱 떠서 판정승도 가능하니까 넘모 겁먹지만 마세용!
하지만 당신에겐 김캡틴의 친구 단점이.... -
665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10:23하여튼 지원주 목표는 일단 파계회 뚝배기 깨고 절강에다 남궁세가 휘하문파 세우는 거에용
세금 뽑아먹어야지 -
666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11:05>>661 홍홍홍홍
-
667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11:06>>662 눈 파랗고 피부가 희니까...어....?
>>663 정신줄을 놓고 즐기다보면 어느샌가 되어있지 않을까용????(진행할 때 정신 놓고 함 -
668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11:12>>663 낭인이 자유도가 높은것 같더라구요! 마자용 캐프틴이 어떻게든 진행해주실것
-
669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11:34>>665 콩 : ??
-
670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11:51낭인은 나중에 스승이라던가 만날 수도 있고...길이 많으니까용!
대신 초반에는 소속이 없어서 좀 고생하실지도 몰라용! -
671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11:57이 싸람들 날 너무 믿고있어....어쩌지...
-
672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12:21>>669 아 ㅋㅋ 재필형 세금 좀만 나눠먹자 아 ㅋㅋ
-
673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12:28>>671 (대충 신뢰의 눈빛
-
674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13:10>>672 콩 : 느그 할아부지 뭐하시노!
>>673 (탈주 -
675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14:10>>674 정파하심더!!!
재필이형한테 태클 안 걸리고 절강에서 세금 뽑아먹는 방법 없나... -
676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14:29>>674 안돼!
>>675 재필이형이랑 친해지기...? -
677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14:52>>675 콩 : 느그 할아부지 모셔오렴
님 팀원 잘 생각해봐용! -
678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15:08파계회와의 밀약을 통한 괴뢰정권 수립(아무말)
-
679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15:33남궁지원-파계회 밀약이군요(아무말22
-
680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15:44>>676 홍홍홍! 이 김캡틴이의 탈주를 막아서기엔 5초는 이르다에용!
-
681 미호주◆34XT0cCiw. (P6iL4CgO0o) 2020. 12. 30. 오전 1:15:59지원이는 파계회 밀약을 하는구나(선동과 날조(?
-
682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16:42석가징은 대사건이니까 괴뢰정권 수립 시도라도 가능하지만 파계회의 괴뢰화는 불가능함을 미리 알려드려용!
-
683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17:01>>680 ㅠㅠㅠㅠ 겨우 5초차이로 놓치다니 이럴수가...!!
-
684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17:03>>681 삼인성호라더니....(두렵
-
685 단화주 (a7GP3p.snM) 2020. 12. 30. 오전 1:17:09뭔진 모르겠지만 조만간 괴뢰정권이 수립될것 같네용...(??
-
686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17:27>>683 홍홍홍! 자유에용!!!!!
-
687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17:33>>676 머릿속에서 이미 불가능이라는 단어가!!!
>>677 지원: 아 ㅋㅋ 망함 ㅋㅋ
책사즈보고 방법을 짜내라고 하면 되는 건가용(???
>>678-679 이분들 무서워!!!! -
688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17:57그 말은 석가장은 가능할지도...?
-
689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18:07책사들은 무림인이 아니라서 한계가 있어용...
-
690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18:39석가장을 모용세가의 괴뢰로 만들고 싶은 거에용...기냥 공자님공자님저예쁘죠저랑같이놀아요 하면서 3공자한테 갈걸....
-
691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18:50>>688 불가능하면 하란이가...(울먹
코오 자기 전에 마지막으로 뭔가 풀게 없을까용... -
692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20:00물어보고는싶은데 비밀이라면서 안가르쳐줄 것 같아용!
-
693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20:31>>689 홍
전해복씨를 이용하면 되나용???
>>691 (우럭
홍.......
굵직한 문파간의 관계..? -
694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1:28>>692 비밀아닐거 같은걸 물어보는건 어떨까용!
>>693 홍홍홍~~~
굵직한 문파간에...? 구체적으로 어떤거용? -
695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23:42>>694 (궁금하다
제갈세가 - 석가장 이런 식으로용..? -
696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24:06아참 모용벽이 남궁철언한테 깝죽대다가 한대 맞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적이 있다고 하던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용?
-
697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5:42>>695
아 정파-사파 이런식으로용???
>>696 좀 젊을 때 이야기인데, 모용벽 하라부지가 여러분이랑 성향이 비슷(???????)해서
그렇게 살아서 정의 많이 구현 하쇼 이런식으로 말하다가 진짜 정의구현 당했어용! -
698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6:20음 죄다 풀다간 제가 잠을 못잘테니
딱 궁금하신 문파들 1쌍 골라주세용 -
699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26:24(막 웃을 생각 하다가 숙연해짐)
-
700 사야주 (o4UrFWYZto) 2020. 12. 30. 오전 1:27:08(문파 잘 모름)
-
701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28:17>>697 넹!!!
그러면 음.... 홍....
여러분이 골라주세용!
그와중에 모용벽 어르신 대체 -
702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28:24>>699 꼰과 사이다패스의 관계는 힘으로 정해졌...
>>700 킹째서!!! -
703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28:25어서오세용 사야주!!
-
704 단화주 (a7GP3p.snM) 2020. 12. 30. 오전 1:28:26
-
705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29:05전 홍로문 석가장 관계가 어땠길래 홍로문이 석가장 꼰질렀는지 궁금해옹
정파문파는 아니지만... -
706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29:35앞으로 알아가시면 되는것! 사야주 어서오세요!!
-
707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30:39지원이 할아부지 옛날에는 사이다패스였다니 솔직히 보고싶네용 홍홍
-
708 단화주 (a7GP3p.snM) 2020. 12. 30. 오전 1:32:34어서오세용 사야주~~~ (문파 잘 모름22)
-
709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33:46문파는 소림사, 아미파, 파계회만 알아도 충분해용(약팜)
-
710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34:35셋의 공통점: 머리가 반짝거림
-
711 모용중원 (p8w4ymzqcQ) 2020. 12. 30. 오전 1:36:34손자가 닮는 수준을 넘어 손자의 영혼 주인까지 닮게된 킹갓모용그랜파..
-
712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40:38홍로문 - 석가장 관계
콩재필이 죄다 때려버리기 전...정마대전이 있기도 전...
아주아주 예전에 사파에는 사혈련이라는게 있었어용!
대충 지금의 흑천성 포지션쯤인데
이 때에는 정파에 무림맹이 없었고, 사파애들이 정파한테 안밀리고 살라고 만들어낸..사파의 무림맹같은거에용!
다만 사파다보니 식물인간인 무림맹과는 다르게 사혈련 자체가 하나의 문파로 기능하고 사혈련을 맹주로 다른 사파들이 동등한(실질적으로는 한 수 낮은) 동맹을 맺은 그런 거였어용
이 때 사혈련 동맹들이 위에 말한 사파 8명문이랑 똑같은데 아무튼
사혈련에서 내분이 터져용!
당시 사혈련주가 당대 정파제일인이랑 맞짱떠서 져서 급사했는데
그 사혈련주한테 부인이 여럿 있었어용
첫째가 홍로문 출신이고, 둘째가 석가장 출신인데
석가장은 그 때 당시만 해도 사혈련의 방계와 석씨가 한데 모여서 만들어진 신흥 문파였고
홍로문은 나름 전통의 열강이었거든용
거기에 사혈련도 그 강자존을 찍은 친구들인지라...
첫째부인 소생이랑 둘째부인 소생 후계들로 나뉘어서 내전이 터져버려용!
정파는 꿀잼~하면서 팝콘 뜯었고용!
흑천문, 혈검문이 홍로문에 붙고 석가장, 매리곤문, 파계회가 한 팀이 되었어용!
나머지 매리곤문이랑 팔룡방은 중립을 지켰구용
다른 애들은 다 대충대충 싸웠는데
홍로문이랑 석가장은 진짜 원수라도 되듯이 피가 엄청 튀었어용
후계끼리 사이가 엄청 안좋았어서...
그렇게 둘 다 계속 싸우다가 서로 상처가 깊어져서 며칠 차이로 죽어버려용!
사혈련은 넷째부인 소생이 사혈련주로 올라서는데 홍로문이랑 석가장이 그 꼴 보고 거품물면서 동맹 파기했고, 내전으로 개판나서 힘없는 사혈련을 본 다른 거대 명문 사파들도 어? 해볼만 한데? 하고 동맹을 끊었어용
지 위에 형제들보다 레베루가 처지는 사혈련주는 고대로 마지막 사혈련주가 되어버렸고...
석가장이랑 홍로문은 그 이후로 사이가 견원지간이 되었어용! -
713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43:30그런 사정이...(팝팝
-
714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44:04사파끼리 무림맹 짝퉁 만들었는데 다음 맹주 누가 하냐로 자존심싸움하다가 원수가 됐군용! 홍로문이 석가장 차도살인할만도 햇네요!
-
715 단화주 (a7GP3p.snM) 2020. 12. 30. 오전 1:46:05파벌 싸움... 무섭네용ㄷㄷ
-
716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46:28>>714 맞아용!
동군연합왕국에서 왕위계승전쟁 터졌는데 정작 왕이 된건 연합이랑 아무 상관 없는 친구들이라 동군연합이 깨진 느낌...(???? -
717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46:45>>712 앗 근데 매리곤문은 석가장팀이었나오 중립이엇나오? 중복등판해서...(헷갈
-
718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47:00정파들: 개꿀
-
719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47:26히히 꿀잼
-
720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47:28>>715 넷째 부인이 명문사파의 일원이라도 되었으면 해체가 안되었을 수도 있는데
하필이면 킹반인이었던지라... -
721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48:38>>717 엇 졸린가 왜 매리곤문이 두 번 나왔지.....? 금봉파가 중립일거에용!
-
722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50:38매리곤문과 mary gone moon인거에용
-
723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50:39>>721 아항...!! 전각 때려부순 그 친구들!
-
724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50:58>>712 그립읍니다 임정수으르신..
-
725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51:11>>722 앗 뭔가 낭만적이야
-
726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52:22홍홍홍홍
이 야심한 밤에 뭘 더 하면 좋을까용(고민 -
727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53:51그러게용 일상 시작하기엔 시간이 넘 늦었구...
-
728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56:08홍홍........
질문...? 그치만 캡 주무시러 가실 것 같으시고... -
729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56:18코오 하러갈 것
-
730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1:57:41역시 주무시러 가시네옹... 잘자요 캡!
-
731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전 1:58:22홍홍 안녕히 주무세용~
-
732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전 3:44:32다들 주무시러가셨겠죠?
셔터 내립니다! 모두 좋은 밤 되세요!! -
733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9:26:32ㅎ ㅗ ㅇ !
-
734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9:37:14윜히에 단화가 없군용 홍...
-
735 미호주◆B/WA/edw1M (cPvCKiyzGA) 2020. 12. 30. 오전 9:45:50갱신이야:3 단화가 오기 전에 현사주가 동결신청했으니... :3
-
736 미호주◆34XT0cCiw. (cPvCKiyzGA) 2020. 12. 30. 오전 9:46:07아이고 무심결에 이전인코를...
-
737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9:46:42ㅠㅠㅠ
-
738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9:47:38이번주에 집들이가는데 다행히 금요일이에용...휴....
-
739 미호주◆34XT0cCiw. (cPvCKiyzGA) 2020. 12. 30. 오전 9:51:36조심 또 조심이야:3c
-
740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0:11:39코로나...으윽...으으윽....
-
741 하란주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1:31:49새로운 팔다리스의 출현인거에용
-
742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1:32:39(두렵
-
743 하란주 (vHD3tFUYS2) 2020. 12. 30. 오전 11:36:05가엾고 핍박받는 팔다리스여!
인터내셔널의 깃발 아래 연합하라! -
744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전 11:57:22당신들의 팔다리는 돌의 제물이 된 것이에용!!!
오너에게 항의하세용! 전 몰라용!(탈주 -
745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후 12:54:35헥센야크트 보세용 두 번 보세용!
-
746 하란주 (vHD3tFUYS2) 2020. 12. 30. 오후 12:59:56헥센야크트는 무료인가용???????(제일 중요함)
-
747 미호주◆34XT0cCiw. (P6iL4CgO0o) 2020. 12. 30. 오후 1:06:51헥센야크트가 무엇이야!?:3
점심 먹고 갱신:3 다들 맛점해!~~~!~~!~!~ -
748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후 1:08:18검색해보니 문피아에서 무료연재중인 소설이네요!
편수가 적으니 일단 선작만 해야징...
저도 갱신해요~~~ -
749 미호주◆34XT0cCiw. (P6iL4CgO0o) 2020. 12. 30. 오후 1:12:21하리주 어서와:3!
오오.... 그렇구만 알려줘서 고마워:3 -
750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후 1:32:20천만에용!
아아... 선작만 하려고 했는데 읽어버렸어용... 5화까지만 봐야지... -
751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후 3:38:51묘한 글이네용 주인공 넘 맘에 안들고 고구마인데 목멕혀 넘어가기 직전에 옆에서 사이다 반모금씩 줘서 계속 읽게 만드는...(결국 다읽음)
다시 갱신하며 일상도 구합니다! 8시까지 기다려요~~~ -
752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후 4:34:15일상....하실래용?
-
753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후 4:37:37>>752 조와용~~~~~~~~ 상황은 어떤게 좋을까요!!
-
754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후 4:39:38마지막 일상이 아마 김씨를 묻어버린거였던가... 아무래도 그 이후 시간이 좀 지나고 어쩌다 마주치게 된걸까요!
(띵킹중) -
755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후 4:40:18이번에는 하란이가 강가로 가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용. 하리는 배를 타고 다닌다던지 수금을 한다던지...그건 하리주 편한대로 하면 되겠지요!
-
756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후 4:43:02아 김씨ㅋㅋㅋㅋㅋㅋ
-
757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후 4:44:54조와용!!! 그럼 선레 써올게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758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후 4:45:30내 고마워용~
-
759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후 4:45:33>>756 이제는 이쁜 꽃이 되어버렸지요 후후
-
760 하리 - 선레입니다!! (tKMBPpGns2) 2020. 12. 30. 오후 4:58:25아무리 재미난 일이라도 그것이 일이 되어 매일같이 하게 된다면 어느새 그만 하기 귀찮고 고통스러운 일이 되곤 하는 것이 보통이나, 13년차 수적, 하리에게 수적질이란 매일같이 해도 도무지 지겨워지질 않는 것이었다. 곡검을 든 채 배들 사이를 펄쩍펄쩍 뛰어다니는 하리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도대체 지겹긴 왜 지겹단 말인가? 상인들 주머니에서 돈 뜯어내는게 얼마나 재밌고 신나는 일인데!
"자자~ 빨리빨리 통행료들 내시고~ 거기! 배 똑바로 대시오! 간격 유지하라니까! 너무 딱 붙이면 배끼리 부딪힌단 말이오!"
배마다 다니며 부지런히 수금을 다니는가 하면, 그 와중에 배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교통정리까지 한다. 그야 저 배끼리 부딪혀 가라앉기라도 하여 저 상인들이 죄다 폭삭 망해버리기라도 한다면 한동안 통행료 수입이 줄어들 것이니! 안 될 일이었다.
"어디보자~ 이 배는 크기는 이 정도에 물건은 이만큼 실었으니까... 대충 이 정도 내놓으시면 되겠소! 하하하!"
주욱 견적을 뽑아내어 손가락을 펼치는 하리가 호탕하게 웃었다. 오늘따라 지나는 배도 많고 그 중 주제 모르고 말썽 부리는 종자들도 없는 것이, 아주 기분이 좋은 날이었다. 저절로 웃음이 나와 하하 웃게되니 그 소리가 배 위의 승객들은 물론 인근 강가를 지나는 사람들에게까지 들릴 지경이었다. -
761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후 5:10:43초6때로 회귀하는 꿈을 꿨어용...
-
762 미사하란 - 하리 (vHD3tFUYS2) 2020. 12. 30. 오후 5:13:06담파고나 태워볼까 했더니, 연통을 저택에 두고 온 것이었다. 폐 속에 연기가 좀 들어가면 2공자가 죽었다는 이 괴소문의 정체에 대해서 조금 떠올릴 수도 있을텐데. 하지만 그녀가 신선도 아니고 어찌 없는 것을 취하겠다고 우기겠는가. 애꿎은 돌멩이나 손 안에서 굴리다 저 강물에 휙휙 던져버리는 것이다. 돌멩이는 수면 위에 일렁이는 파문을 남기고 가라앉는다. 주변에 낚시질 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냥 던지기는 또 지겨워서, 물수제비를 통통 띄우고 있자니 돌멩이가 다다른 끝자락에 나뭇배의 흘수선이 있었다. 해초가 꼈나 푸르스름한 얼룩이 보인다. 별 감흥 없이 그러려나 했다. 강에 배 있는게 뭐 이상한 일이라고. 물은 물이요 배는 배니... 뱃주인한테 괜한 시비나 걸리지 않으려나...
"....응?"
특유의 멍하고 힘빠진 표정으로 그 배를 보고 있던 그녀. 들려오는 낮익은 목소리에 귀가 쫑긋거린다. 이 목소리는 분명 그 때..그 망할 호랑이를 잡았을 때... 그 수적! 하리 소저! 생각났다! 수적이라더니 역시 수적답게 상인들을 삥뜯는 모습이 저 너머 희끄무레하게 보인다.
"이보시오 소저! 뭐 좋은 일이라도 있소?!"
골 아픈 것도 잊을 겸, 잠시 말이라도 섞어볼까. 그녀는 목소리를 키워 배 위의 웃는 수적을 불러보았다. -
763 하란주 (vHD3tFUYS2) 2020. 12. 30. 오후 5:13:42>>761 비트코인을 해야 합니다
-
764 하리 - 하란 (tKMBPpGns2) 2020. 12. 30. 오후 5:24:01배 사이를 날듯이 펄쩍펄쩍 뛰며 마지막 배까지 수금을 끝내고 수채로 돌아가려던 찰나, 저 멀리 강가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이 목소리는 분명! 전에 호랑이를 잡고 돈을 나눴던 하란 소저!
"으히히히히, 게까지 웃음소리가 들렸소? 잠시만 기다리시오! 내 그리로 가리다!"
경박한 웃음소리가 거기까지 들렸나 싶어 잠시 볼이 붉어지긴 했으나, 가만 다시 생각해보니 수적이 수적질 하는게 좋아 웃은 것이 뭐가 흠이 되겠느냐 싶었다. 금세 얼굴의 붉은기를 지워낸 하리가 수금한 통행료의 운반은 부하들에게 맡기고, 날듯이 훌쩍 뛰어 하란이 있는 강가를 향했다.
"엇자! 좋은 일이라면 좋은 일이지요. 저 강을 메운 배들이 다 내 돈줄인데, 웃음이 아니 나올 리 있겠소? 으하하하하하! 그나저나 소저는 여기 웬일이시오? 낚시라도 하러 오셨는감? 낚시라면 여기보다 저어기 저짝이 수초가 많아 잘 잡힐 터인데..."
그렇게 말하며 이리저리 기웃거려 살피는 하리었으나, 그 눈에 특별히 낚시도구같은 것은 보이지 않았다. 하리의 눈에 저절로 의문이 떠올랐다. -
765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후 5:25:35>>761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아 저도 초6때로 회귀하고 싶어용... -
766 모용중원 (p8w4ymzqcQ) 2020. 12. 30. 오후 5:27:17갱신!
왜 지금 갱신하고 있냐고요? 저 다녀온 곳에 확진자 나와서 2주간 자가격리됐거든요! -
767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후 5:30:19중원주 어서오세... ㅇㅁㅇ...!!!!! 으엉 저번에 출장다녀오셨던 거기인가봐요? 아이고 하필...
-
768 모용중원 (p8w4ymzqcQ) 2020. 12. 30. 오후 5:33:03아뇽 밥먹으러 갔던 곳에 확진자가 나왔어요
-
769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후 5:36:18아아... 아무튼 운이 나쁘셨네용ㅠㅠ... 그러면 격리기간동안 쉬시는건가용? 아니면 자택근무하시는건가오?
-
770 모용중원 (p8w4ymzqcQ) 2020. 12. 30. 오후 5:41:36자택근무죠!
-
771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후 5:44:23아 하긴 2주는 그냥 쉬시긴 넘 길긴 해요! 연말이라 일도 많다고 하셨구... 건강 조심하시는거에용!! 넘 무리하지 마시구!
-
772 미사하란 - 하리 (vHD3tFUYS2) 2020. 12. 30. 오후 5:46:14돈. 그래 돈 중요하지. 그녀도 바닥에 떨어진 엽전이 없나 눈에 불을 키곤 했다. 돈 없는 설움을 아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등에 꽂히는 탐욕스럽다는 비난은 배부르고 등따신 자들의 트림소리에 불과하리.
그런데 용 되려면 저걸 막았어야 했나. 아 모르겠다. 내가 뜯은 것도 아니고 내가 쓸 돈도 아닌데 뭐. 방관은 불선이지 적어도 악은 아니지 않는가? 저걸 막는 게 선이요 방관은 불선이고 가담하는 것이 악인게지.
"뭐, 낚시를 하려는 건 아니구. 물줄기 따라 저어기 산까지 올라갈 겁니다."
"힘들고 고된 여정(?)이 될 것이기에 잠시 숨을 고르는 것이지요..."
고작 등산에 여정이라는 단어를 갖다붙여야 하는 불쌍한 내 인생! 어디 부잣집 도련님 하나 물고 늘어지면 죽을 때까지 가마만 타고 다녀도 될 텐데. 하지만 다리 한 짝으로나마 용의 길 위에 선 영광을 얻었으니 투정은 이쯤만 하련다.
"지난 일 생각나서 말인데 소저. 아직도 교룡님이나 용신님 찾는 일을 하십니까?"
그 때가 생각났다. 땅에 묻힌 김씨는 예쁜 꽃으로 윤회환생했겠지. 그녀는 가볍게 물어보았다. -
773 모용중원 (p8w4ymzqcQ) 2020. 12. 30. 오후 5:51:22(어디 부잣집 도련님 1)
-
774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후 5:57:50가마 태워 주세용
-
775 하리 - 하란 (tKMBPpGns2) 2020. 12. 30. 오후 6:00:53수적질을 막았어야 했나 하란이 고민한 것은 까맣게 모른 채, 하리는 그저 오늘자 수확이 많은 것이 기분이 좋아 방실방실 웃을 뿐이었다. 어쨌든 일어나지 않은 일이고, 앞으로도 알 일 없을 일이니 모르는 것이 약인지도 몰랐다.
"저어기 산까지 말이오? 저 높은 산에 설마 나들이는 아니실 터이고. 무슨 약속이라도 있으신가 봅니다. 에구, 누군지 몰라도 사람 참 짖궂소. 아무리 소저가 신법 날랜 무림인이래두 그렇지..."
하리는 하란의 다리를 흘긋 바라보며 말꼬리를 흐렸다. 설마 저 다리로 나들이 삼아 등산을 가는 것은 아닐테고, 필시 무언가 곡절이 있는 것이 분명했다. 무림인 간의 행사란 상세히 묻지 않는 것이 미덕이라지만, 저절로 거 사람 참, 하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었다.
"교룡님 말씀이시오? 그야 물론이지요! 내 키가 요만~할 적부터 교룡님 존안 한번 뵙겠단 생각엔 변함이 없소이다! 예전엔 철이 없어 저기 장강 밑바닥을 샅샅이 뒤지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그저 수공 연마하며 기운을 가다듬는 데 집중하고 있소. 교룡님 계시는 곳에 다짜고짜 무례히 문 두드리는 것 보담야 아무래도 그분 기운 닮아가는 편이 옳지 않은가... 해서."
손으로 대강 키를 대중해보이며 하리는 그렇게 말했다. 말하는 낌새로는 한참이나 어릴 적 이야기를 하는 듯 했지만, 어째 키대중하는 손은 제 어깨쯤에나 멈춰, 지금이나 그다지 큰 차이도 없어보였다.
"소저는 어떠시오? 인간의 몸으로 여의주 만든다는 그 이론엔 좀 진전이 있으시오?"
혹 진전이 있다 한다면 저도 한번 배워보겠단 심산인지, 하란을 보는 하리의 눈빛이 기대로 반짝였다. -
776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후 6:04:03만 7세 여아 평균키가 119cm래요!
부잣집 도련님 새 가마 뽑으시나요? -
777 모용중원 (nWgynnBXoA) 2020. 12. 30. 오후 6:06:58대신 가마 타시면 모용에서 못벗어나는데용?
-
778 미사하란 - 하리 (vHD3tFUYS2) 2020. 12. 30. 오후 6:25:56"하긴 찾는다고 나오시는 분이면 기백번은 뵈었겠죠. 또 그렇게 기백번 나오면 그게 어디 영물입니까, 그냥 뿔난 뱀이지."
나의 도라곤은 흔한 양산형이 아니야! 아무튼 용에 대한 비뚤어진 애착 내지 숭배 때문에 교룡비급의 실체에 대해선 입도 벙긋하지 않는 그녀였지만, 그래도 그 마음만은 진심이다. 용과 교룡은 신성하다. 결코 격하될 수 없는 것이다.
"저는 제 앞가림하기도 바빠서 소저처럼 찾아다니긴 커녕... 말 해 뭐합니까. 제 코가 석자입니다."
"지금와서 다시 생각해보면 인간 몸으로 여의주 만든다는 게 도통 무슨 헛소리를 했던 건지 원."
그녀는 시침을 뚝 떼버렸다. 언젠가 미사하란 머리통에 뿔이 달렸다는 소문이 퍼져, 어찌 된 일이냐고 하리 소저가 막 따지고 든다면 몰라. 굳이 지금부터 그런 수고를 겪으면 자기 자신이 버티지 못한다.
"논論이라 할 수준이 아니라 그냥 가설입니다 가설. 그러니까 그렇게 기대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소저. 상식적으로 그게 말이 되는 일입니까."
"그러고보니 아까 장강 밑바닥을 뒤지고 다니셨다고... 수공을 익히면 물 속에서도 숨을 쉴 수 있다더니 그게 참말인가봅니다? 저는 그런 거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어떻습니까 그곳 풍경은? 분명 이색적인 아름다움으로 가득하겠지요?"
상식 브레이커 하란! 화제 전환을 시도한다. 약았구나 약았어.
>>777 단지 가마일 뿐이잖아용! -
779 모용중원 (nWgynnBXoA) 2020. 12. 30. 오후 6:35:46결혼이라도 하실래용?
-
780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후 6:44:23하란이는 용이랑 결혼할거에용!
-
781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후 6:55:35"하긴, 그 말이야 맞소. 그리 수이 볼 수 있으면 벌써 영물 소리를 듣기는 커녕 뿔뱀 소리 들으며 세인들 입에 오르내렸겠지."
어쩌면 시장통에 팔리고 있었을지도 모르고 말이오. 하리는 뒷말을 꿀떡 삼켰다. 그런 소리를 하란의 면전에서 할 정도로 눈치없진 않았던 탓이다. 아무래도 하리의 용 사랑에는 하란의 그것과 달리 좀 더 세속적이고 탐심 가득한 구석이 있었다.
용! 듣기만 해도 가슴 두근거리는 것이, 막대한 이득을 안겨줄것만 같지 않은가! 어떻게든 양식하는 법을 알아다 독점해 팔아치울수만 있다면...! 하리의 눈에서 언뜻 황금빛이 스쳐지나가는 듯도 했다.
"그렇소? 완전히 헛소리라기엔 그날 소저 말씀이 꽤 일리가 있게 들렸는데... 그쪽으로는 완전히 기대를 접으셨나 보오. 아쉽소, 아쉬워."
하리는 입맛을 쩝쩝 다시며 아쉬운 기색을 지우지 않았다. 설마하니 하란이 용이 되는 경지에 이미 반쯤 발을 걸쳤는지는 꿈에도 모른 채, 하란 소저가 포기한다면 나라도 그 길을 계속 걸어 인간의 몸으로 여의주를 품는 법을 알아내야겠다, 생각하며 말이다.
물론 설령 그 방법을 알아낸다 하더라도 하리 역시 하란과 마찬가지로 그 사실을 공유할 생각은 없었다. 모름지기 나의 비전은 꽁꽁 감추고 남의 비전은 어떻게든 알아내어 훔치는 것이 참된 무림인의 미덕이 아닌가. 여전히 아쉬운 기색 만연한 채, 하리는 하란의 붉은 눈과 머리칼을 보았다. 저 붉은 머리칼 위로 기다란 용뿔이 돋아나있어도 어색함 없이 참 잘 어울릴텐데 생각하면서.
"에이, 물고기처럼 아가미 달린 것도 아니고. 사람이 물 속에서 숨을 쉬다니 그게 어떻게 가능하겠소? 하하! 단지 오래동안 물에서 지내는 수적답게 보통 사람들보다 좀 더 오래 물 속에서 버틸 수 있는 것 뿐이오! 그 시간이 꽤 길어 세인들 보기엔 물에서 숨쉬는 것 같아 보였나 봅니다. 하하하!"
은근슬쩍 강래수공에 대한 상세한 사안을 감추려 드는 하리였다. 그러나 그것부터가 이미 화제를 전환하려는 하란의 수법에 넘어간 것임은 알아채지 못하고서 말이다.
"저 한 길 강물 아래는, 물론 그렇소! 수룡님 계시는 곳 답게 분명 이 땅 위에서는 보지 못할 이색적인 아름다움이 가득하다오. 온갖 수초와 노니는 물고기, 기이한 모양을 한 수석과 자연적으로 생긴 물 속의 정원... 참으로 아름답기 그지없는 광경이오. 남들과 나눌 수 없다는 것이 그저 아쉬울 뿐이오."
그렇게 말한 하리는 흠 소리를 내며 물었다.
"무림인이라면 좀 사정이 나으려나? 하란 소저는 물에서 얼마쯤 버티시오?"
-
782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후 6:55:56>>781 이름칸 하리 - 하란 이에용!!
-
783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후 6:56:39헉 답레 쓰는동안 팝콘각이 섰다가 사라졋어...(???
-
784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후 7:01:07저 저녁 먹고 씻고 돌아올게용~
-
785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후 7:01:45넹 다녀오세요!!!
-
786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후 7:30:02(김무룩
-
787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후 7:32:26>>786 왜 시무룩해지셨징? 어서와요!
-
788 미사하란 - 하리 (vHD3tFUYS2) 2020. 12. 30. 오후 8:25:39"오오...역시..."
그녀는 가 본 적 없는 물 속의 세계를 상상해본다. 온갖 수초와 노니는 물고기, 기이한 모양을 한 수석과 자연적으로 생긴 물 속의 정원이라. 부럽다. 내가 물 속에서 본 건 성게무데기 해삼덩어리 칙칙한 모래밭 자갈밭과 자기 발 끝이 보이질 않는 극악스러운 시야뿐이었.....?
이게 무슨 해괴한 괴전파란 말인가. 나는 서둘러 고개를 저어 그것을 헤쳐버렸다. 물 속의 세계. 분명 직접 본다면 아주 아름다울 것이다. 암, 그렇고말고! 수룡 사는 장강 밑바닥이 당연히 그러하지 않겠는가.
"딱히 물에 관해서 전문적으로 뭘 해 본적은 없는지라. 그런 시간을 재 보지도 않았습니다. 아마 일반인보다야 오래 버티겠지만 그닥 유의미하진 않을 것 같네요."
"그래도 바다를 직접 본 적은 있습니다. 몸도 가끔 담궜었고. 산동 출신이라 말입니다."
사실 그녀가 싸우다가 물에 들어가면 죽었다고 복창해야 한다. 내공 상성도 최악인데다 한 쪽 다리는 의족이라 그대로 꼬로록 가라앉아버릴 것이다. 생각의 사슬을 이어가던 그녀는 문득 작은 궁금증 하나가 생겼다.
"그런데 수적들은 물 속에 자주 들락날락하잖습니까. 들어갈 때 옷을 입고 들어갑니까 벗고 들어갑니까? 수적들은 무슨 옷을 말리는 비전....같은 거라도 있습니까?" -
789 미호주◆34XT0cCiw. (P6iL4CgO0o) 2020. 12. 30. 오후 8:29:46(관전이 재미있ㅇ듬)(팝그작)
-
790 하리 - 하란 (tKMBPpGns2) 2020. 12. 30. 오후 9:09:46해괴한 괴전파를 읽다 보니 급작스레 실제 장강 바닥이 궁금해진 누군가가 검색신공을 발휘했다. 그러나 나온 결과물은 기대했던 아쿠아리움과 같이 잘 꾸며진 모습과는 딴판으로 흙탕물과 개흙 가득한 강바닥 사진 뿐! 그나마 장강에 산다는 귀여운 돌고래 덕에 검색 결과가 그럭저럭 중화된 것이 다행...
아니 이게 다 무슨 소리람! 내가 본 장강 밑바닥은 이렇지 않아!
하리 역시 급작스레 머릿속을 메운 괴전파를 거세게 고개를 저어 흩쳐냈다. 교룡이 노닐고 영물이 숨쉬는 물 속의 세계! 아름다운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
"그 광경이 참으로 볼만하여, 혹여 소저께서 물 속에서 버티는 시간이 기시다 하면 언제 한번 소개시켜드리고 싶었는데. 참으로 아쉽소. 무림인이시니 좀 더 기대를 걸어보았는데... 그리 유의미한 수준의 차이는 아니라니 안타깝습니다."
잠시간 무림인 전용 장강 바닥 관광 패키지를 구상했던 하리는 시무룩한 얼굴로 그 계획을 포기해야만 했다. 하긴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긴 한 것이, 무림인이라 하여 누구나 물 속에서 오래오래 버틸 수 있었다면 강래수공의 수법 중에 적을 물로 끌고 들어가는 것이 있을 이유가 없었다.
"아, 산동 출신이셨소? 그러면 수영도 곧잘 하시겠습니다. 으으... 들을수록 아쉽소. 수영도 잘 하시면 참으로 딱인데. 저어기 저쪽 강바닥 정말 이쁜데..."
아쉬운 기색을 숨기지 못하며 미련 가득한 얼굴로 하란과 강 저편을 번갈아보던 하리는 이어진 질문에 고개를 저었다.
"혹여 기대하셨다면 참으로 아쉽지마는... 특별히 그런 비전 같은 것은 없소이다. 그래서 내가 매번 참 세탁하고 말리고 하느라 진을 많이 빼고 있소. 사내놈들이야 아무렇잖게 훌렁 벗어던지고 물에 뛰어드는 경우도 많지마는, 아시잖소? 아무래도 나는 그게 좀 어렵지요."
그렇게 말하며 그 자리에서 빙 돌아보이는 하리의 옷자락이 바람에 휘날렸다. 길고 치렁치렁하며 금박과 금실로 수까지 놓인 붉은 옷이 아무리 봐도 물에 들락거리기에 적당해보이지는 않았다. 천이 비칠 듯 얇아 마르기는 금방 마를 듯 하니 그나마 다행이었을까.
-
791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후 9:10:26
-
792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후 9:14:20
-
793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후 9:15:47홍홍 예쁜 거에용...!!
-
794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후 9:19:02그쵸~ 한푸 검색하다가 저게 제일 이뻐서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지원주 어서오세오!!! -
795 지원주 (xtokgT.koM) 2020. 12. 30. 오후 9:31:43안녕하세용 하리주!
-
796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후 9:37:39안녕하세용 지원주!! 홍홍홍 반가워용~~~
-
797 미사하란 - 하리 (vHD3tFUYS2) 2020. 12. 30. 오후 10:20:54"흠, 확실히 그런 것 같군요."
당장 소저가 입고 있는 옷이 물 안을 들락거리기에 적합한 옷인가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깊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직접 들어가는 당사자들에게 방법이 있건 대안이 있건...뭐가 있긴 하겠지.
그나저나 옷 참 예쁜 걸 입고 다니는 것 같다. 내가 저런 옷을 입고 다녔다간 발 걸려서 넘어질 것이 분명하다. 어릴 적엔 그래도 결혼할 때는 예쁜 옷을 입을거라는 희망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뭐 다 포기한지 오래다. 이런 젠장. 슬퍼지잖아.
"대화 즐거웠습니다. 이제 슬슬 걷기를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 때 일을 보고 돌아가려면 말이죠."
짐짓 하늘을 보며 시간을 확인하는 척을 하면서 말했다. 두고 봐라. 석가장을 꼭두각시로 만들고 어르신한테 옷 한 벌 내놓으라고 생떼를 부리고 말 것이다.
//으아악 졸았어요 죄송합니다 막레 부탁드려요... -
798 하리 - 하란 (tKMBPpGns2) 2020. 12. 30. 오후 10:38:00한참이나 우는 소리를 하며 엄살을 피운 하리였지만, 실은 그렇게까지 옷 탓에 애먹지는 않았다. 그야 이렇게 차려입고 있을 적에는 물 속에 들어갈 일이 잘 없었던 탓이다. 수적질을 할때라 해도, 하리가 하는 일은 대부분 배 위에서 상인들을 협박하는 일이었고, 협상이 결렬되어 하리가 직접 물 속에까지 들어가야 하는 날은 손에 꼽았기 때문이다.
"번거롭긴 하지만 할 수 없지요. 수적질 할 적 상인들 위압감 주려면 이런 옷이 낫고, 무엇보다 이런 옷이 예쁘니 말이오!"
사실 앞의 이유보다는 뒤의 이유가 더 중했다. 걸치지도 못할 거라면 매일같이 화려한 금붙이와 비단을 보면 뭐하나! 상인들에 상품들을 뜯어내며 눈이 높아져버린 하리에게 예쁜 옷은 중대문제였다.
"이런, 먼 길 가시는 분을 내가 너무 오래 잡고 있었구려. 살펴 가시오 소저."
하란을 따라 하늘을 보니 과연 꽤나 시간이 오래 지나있었다. 산에는 더군다나 해가 일찍 질텐데... 하리는 행여 하란의 심기를 거스를까 얼굴에 떠오르려 한 걱정의 기색을 지워내며 작별인사를 하고는 훌쩍 뛰어 기다리던 쪽배 위에 올랐다. 슬슬 하리도 오늘의 수확을 세아려야 할 시간이었다.
//막레입니당!!! 수고하셨어용~~~~~ -
799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후 10:40:54우엥헹헹헹 수고하셨어용 이상하게 이 시간에 조는 버릇이 생겨버렸어용..
-
800 미호주◆34XT0cCiw. (P6iL4CgO0o) 2020. 12. 30. 오후 10:41:26둘 다 일상 고생했어:3~~
-
801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후 10:44:18끄으으으으ㅡ 음악 들으면서 잠깨야겠어용.
언젠가 보슬비 내리는 들판에서 하란이는 이 노래를 부를 것. -
802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후 10:44:39시간대가 늦었으니 그럴만도 하신걸요! 사실 요즘 저두 그래요... 저녁먹고나서 쉬다보면 살살 졸리기 시작하더라구용
-
803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후 10:45:08또 오류났어용(부들부들
https://youtu.be/G846lSmaBuY -
804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후 10:47:14ㅠㅠㅠㅠ 킹영상을 재생할 수 업음...
>>800 감사해옹~~~
>>803 헉 음악이 조은거에용...!!! -
805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후 10:48:47>>800 고마..워용..!
-
806 하리주 (tKMBPpGns2) 2020. 12. 30. 오후 10:48:57앗 저도 졸기 시작했어요 먼저 자러가겠습니당! 다들 조은밤되세요~~~~~
-
807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후 10:50:16존밤~~
-
808 미호주◆34XT0cCiw. (P6iL4CgO0o) 2020. 12. 30. 오후 10:53:42잘자!!:3
-
809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후 11:16:32빠다와플 마시써용 힝힝
-
810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후 11:40:20나는 김캡틴
이 스레의 캡틴이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사람들이 설정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
이유는 어...공부가 넘모 극혐이라 그렇다
엉엉 놀아주세용 ㅠㅠㅠ -
811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후 11:46:46나는 김미사하란주
이 스레의 부캡이다
나는 보트 설정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새 정보가 풀리면 날름 위키에 올려버리지! -
812 ◆gFlXRVWxzA (ibbwOUAppI) 2020. 12. 30. 오후 11:49:57히익 무슨 설정을 풀어야 하는것이죵!!!
일단 씻고올것 -
813 단화주 (a7GP3p.snM) 2020. 12. 30. 오후 11:53:58나는 김단화주
이 스레의 신입이다
그러므로 궁금한 점이 많다!
천방표국... 어떤 곳인지 궁금해용... -
814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후 11:54:15영물들이 하란이를 스승이나 그런 존재로 본다는게 어떤 건가용? 그냥 사람 만나면 휙 도망가는데 하란이 만나면 콧구멍 벌렁벌렁하면거 다가오는건가용??
-
815 미사하란 (vHD3tFUYS2) 2020. 12. 30. 오후 11:58:00앗 단화주 반가우ㅕ용!
-
816 단화주 (a7GP3p.snM) 2020. 12. 30. 오후 11:59:45홍홍 안녕하세용 하란주~~~
-
817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전 12:04:51캡틴이 설정 풀어준다고용??
-
818 단화주 (V6cnm5wktI) 2020. 12. 31. 오전 12:10:18(착석)
어서오세용 지원주! -
819 미사하란 (PANjwgUxwk) 2020. 12. 31. 오전 12:11:02어디보자 출석부가...
하란주
단화주
지원주[NEW]
반가워용! -
820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전 12:11:59홍홍 안녕하세용 하란주 단화주!!
-
821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12:14:19>>813
천방표국은 광검문과 같이 구파일방, 오대세가에 준하는 짱큰 신흥 명문정파에용!
표국이라는 이름답게 우체국+호위+쿠팡 이런걸 해주는데 중원에서는 첫째를 다투는 돈많은 집단이죵!
라이벌로는 홍단표국이 있워용!
>>814
부처님이 시장하시면 동물들이 제 몸을 드십셔! 하면서 달려와서 모닥불에 몸을 던진다거나 물고기가 배 안으로 뛰어올라와서 퍼덕거리면서 지느러미를 움직이는 이야기를 아시나용?
이 정도 레벨까지는 아니더라도 영물들이 하란이에게 엄청난 존경을 표해용!
배가 고프면 자기 몸을 바치지는 않더라도 갑자기 산딸기같은 열매들을 가져온다던지
오작교를 만들어준다던지! -
822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12:16:01현재 용 상황
천마가 동방청룡, 중원황룡 싹 다 잡아서 고아먹은 다음에 내공으로 치환해버린 나머지 용 숫자가 매우 부족함 -
823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12:16:39무협에 동양판타지가 껴있는 이유는 김캡틴이 좋아해서이기 때문임니다
-
824 단화주 (V6cnm5wktI) 2020. 12. 31. 오전 12:16:50돈 많은 집단...(솔깃함
-
825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전 12:17:11용용이들이...
-
826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12:20:19일단 동방청룡 자리는
야마타노오로치 - 동해용왕 - 남해용왕 - 서해용왕 - 용생구자 - 공석
으로 이어졌는데
놀랍게도 야마타노오로치부터 서해용왕까지 천마가 냠냠했어용 -
827 미사하란 (PANjwgUxwk) 2020. 12. 31. 오전 12:20:55>>821 와...와...그냥 산속에서 영물들이랑 살면서 수련이나 할까봐용. 지저분한 인간계보다는 그렇게 하는게 더 빨리 용이 될지도...
>>822 용용교 창시하면 천마신교를 주적으로 설정해야하나용!! -
828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12:21:46>>827 동물들특)몽총함
천마신교를 주적으로 설정하는게 아니라 천마신교가 몸보신하러 찾아올 것.... -
829 미사하란 (PANjwgUxwk) 2020. 12. 31. 오전 12:22:11야마타노오로치
일본 신화에 나오는 꼬리와 머리가 여덟 개 달렸다고 하는 거대한 뱀 또는 이무기 혹은 용이다. 꼬리와 머리의 갈래가 여덟 개의 핏빛 계곡 같았다고 하니, 어마무시하게 큰 뱀이라고 추정해볼 수 있다.
신화상에서 스사노오라는 신이 항아리 8개에 술을 부어 야마타노오로치에게 항아리에 담긴 술을 잔뜩 먹인 후 토츠카노츠루기로 목과 꼬리를 잘랐으며, 이 때 꼬리에서 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가 나왔다고 전해진다. 기기신화(일본서기와 고사기에 기록된 신화)에 나오긴 하지만 막상 고서를 살펴보면 오로치가 있었다는 이즈모 지역의 일본서기가 등장하기 전, 즉 야마토 조정에 의한 중앙집권화 이데올로기화 이전에 나오는 원시적인 신화에서는 오로치 이야기가 없다. 더불어 이를 물리친 영웅신인 스사노오조차 영웅은커녕 그저 땅 위를 돌아다니다 이름을 붙여주는 소박한 신으로만 등장한다.
일부 지방 신화에서는 신들에게 퇴치되었으나 이부키산으로 들어가 토착신 '이부키다이묘진'이 되었다고 기록이 존재하며, 이를 받드는 신사도 존재한다. 이부키다이묘진은 슈텐도지(주탄동자)의 아버지이고, 자신을 퇴치하러 온 야마토 다케루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다는 기록이 존재하며, 나아가서는 츠쿠요미의 아들인 이부키누시와 동일신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출처:꺼라 -
830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12:22:33>>824 돈은 제일 많아용!
국주도 화경이고! -
831 단화주 (V6cnm5wktI) 2020. 12. 31. 오전 12:22:52>>826 몸보신을 용으로 하는 천마님...
-
832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12:23:28>>829 대충 여기선 천마가 뱀술담궜다는 것으로...
-
833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12:24:04>>831 일단은 신이니까용!
-
834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12:25:39여기서는 달마대사도 부처가 되었고, 장삼봉(여기선 고대인물/무당파 개파조사=건국왕)도 신선이 되었다는 설정이에용! 홍홍!
-
835 미사하란 (PANjwgUxwk) 2020. 12. 31. 오전 12:26:26
-
836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전 12:27:0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정파에 지금 지원이 빼고 다 천재인 거에용...
홍... 지원이... 천없찐... -
837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12:27:10용냠냠좌 김천마...(?
-
838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12:27:30>>836 하지만 사지가 멀쩡해용!
-
839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12:28:02용용이 설정은 대충 풀었고 또 뭘 해볼까...
-
840 단화주 (V6cnm5wktI) 2020. 12. 31. 오전 12:28:15>>830 국주님 여기 호사가 인싸 단화가 있어용... 쿠팡맨도 잘해용... 데려가주세용(단화 : ???
근데 생각해보니까 여긴 정파네용? 홍홍홍...
-
841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12:30:25>>840 홍홍홍....비슷한 직종으로는 녹림(유통/보안/도로유지/산림보호)과 수림(유통/보안/수질관리/선박사업)이 있어용....
-
842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전 12:32:35>>838 홍홍홍홍!
-
843 미사하란 (PANjwgUxwk) 2020. 12. 31. 오전 12:32:37(윅기에 용용이 추가함)
-
844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12:34:21또...뭘 풀어볼까용!
-
845 미사하란 (PANjwgUxwk) 2020. 12. 31. 오전 12:35:27남해용왕검문..풀어주실 수 있으신가용..?
-
846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전 12:37:25캡틴 취향을 담은 NPC가 있나용? 저번에 풀어주신 친구 말구용!!
-
847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12:46:06>>845 흑흑...비운의 그 문파....
이것도 약간 신화적인 이야기일 정도로 꽤 오래전 이야기인데
남해에 있는 섬이 있어용(지도 참조)
거기를 거점으로 하던 문파인데
얘네도 용이랑 좀 관련이 크죵!
개파조사가 용생자다, 용왕의 자식이다, 등용문을 연 용이다 이런 전설이 내려오는데
아무튼 남해용왕이랑 친해용
남해용왕 대가 천마한테 한 번 끊기고, 시간이 흐르고 다시 이어졌는데
아무튼 천마한테 뱀술되어버린 친구는 아니고
남해용왕검문은 용왕의 비호를 받는데다가 섬이라서 방어가 무지무지 쎘어용
적이 쳐들어올라 그러면 맨날 태풍 불러일으키고 비내리고...
팔룡방은 예전부터 일대를 주름잡던 대문파인데용
남해팔룡이라고 해서 여덟명의 초절정과 화경을 보유했을 정도로 막강한 때가 있었어용!
일대를 죄다 냠냠쩝쩝하고 배두들기면서 사는데 남해용왕검문이 정파라서 맨날 사파아웃! 외치면서 공격했단 말이에용?
하도 게릴라를 털리다가 참다참다 못해서 남해팔룡이 작당모의를 해서 용궁을 박살내고 남해용왕을 주겨버리장! 결의를 했어용!
진법쓰는 첵사들도 대거모집하고...
남해용왕이랑 사이 안좋은 서해 용왕(황해)한테 딜을 걸었고 서해 용왕이 그럼 쟤 땅 내가 먹어도 됨? ㅇㅋ 해서 수중호흡 쌉가능한 상태로 남해용궁으로 쳐들어가용!
남해용왕이나 남해용왕검문은 방어만 믿고 엣헴 하면서 거드름 피우고 있다가
남해용왕이 화경 셋, 초절정 다섯한테 진짜 갈려서 죽어버리고 뱀술이 되어버려용...
진법으로 용왕 못도망치게 묶고 힘 약화시키고 동원된 일류무사와 절정고수만 해도 백이 넘었거든용
남해용궁이 초토화되는 동안 남해용왕검문은 에헤헤 거리고 있다가
갑자기 날씨가 맑아지더니 배타고 건너온 사파친구들한테 몰살당해버려용!
-
848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12:46:43>>846 소소랑...재연이랑...여캐는 기본적으로 다 사심이 좀 들어가 있어용(???????
-
849 미사하란 (PANjwgUxwk) 2020. 12. 31. 오전 12:49:31>>847 히에에에에엑 이 동네 용은 동네북인거에용..
-
850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전 12:49:36남해용왕은 샌드백인 건가(????
>>848 충격! -
851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12:50:59>>849 저는 용을 좋아하고 사랑해용!
근데 저거 서해용왕이 ㅇㅋ 안했으면 못했을거에용
>>850 샌드백이라기보다는...서해용왕+화경 3+초절정 5동맹이 넘모 셌어용...
홍홍홍! -
852 미사하란 (PANjwgUxwk) 2020. 12. 31. 오전 12:51:09>>848 !격충
-
853 미사하란 (PANjwgUxwk) 2020. 12. 31. 오전 12:51:58그런데 황해면 중원 기준으로 동쪽 아닌가용? 어째서 서해용왕이 황해용왕인 것이죵??
-
854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12:52:08용 비늘 다 날려버리는 검강써대는 인두겁쓴 괴물이 셋인데 용왕이래도 저건 좀...
-
855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전 12:53:00아 화경 되고싶다!!!!
-
856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12:53:15>>853 중국에 서해가 있다면 제가 그랬을텐데...없으니까 그냥 한국기준으로 해버렸어용!
않이 전 쭝꾹인 아니니까 킹쩔 수 없는걸! -
857 미사하란 (PANjwgUxwk) 2020. 12. 31. 오전 12:53:35>>855 빨리 할아버지한테 가서 화경 만들어달라 조르세용!
-
858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전 12:54:01>>857 수련이나 하라고 할 것 같은데용!!!!
근데 킹능성 있네용 가봐야겠당 -
859 미사하란 (PANjwgUxwk) 2020. 12. 31. 오전 12:54:11>>856 펄-럭
-
860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12:54:30>>855 화경정도 되면 평범한 용이랑 일대일 뜨면 가뿐하게 이기는 편이니까...홍...
-
861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12:54:54>>859 (태극기
-
862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12:55:19화경특)사람보다는 신선에 가까움
-
863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전 12:55:59>>860 진짜 화경 마렵네용
용 여의주 사냥 하고싶다...(하란주: ?) -
864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전 12:57:30홍홍 그리고 캡 전투관련 팁 주실 수 있나용!!
-
865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12:58:03지금 용 많이 없어서 사냥하기가 좀...
왜 화경 숫자가 20명 안팎이겠어용! 옛날에는 한 문파에 3명씩 나오고 그랬는데!
이게 다~~~천마 때문이다~~~~이 말이에용! -
866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12:58:34>>864 홍홍홍!
-
867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전 12:59:38>>866 팁 주세용!!!!(깨물
-
868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12:59:48>>867 (스르륵
-
869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전 12:59:57홍
지금 화경이 숫자가 많이 줄어든 거였군용..... -
870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전 1:00:08>>868 (끄집어냄
-
871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1:01:29>>869 정신도 정신이지만 절대적인 내공총량도 매우 중요한데 이걸 뛰어넘으려면 환단 이빠이 먹어도 부족하거든용!
그걸 옛날에는 영물 내단으로 처리했었는데...
영물들이 죄다 먹혀서 개체수가 급감을...
>>870 (버둥버둥 -
872 미사하란 (PANjwgUxwk) 2020. 12. 31. 오전 1:02:13>>863 (남해용왕검문 정리하다 화들짝한 하란주)
-
873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전 1:02:41>>871 천마 몸보신이 이걸
홍... 열심히 도화전을 모아서 대환단을 사야겠군용...
전투 팁 알려주시기 전까진 안 놓아드릴 거에용 -
874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1:03:09>>873 안녕히 주무세용(코오 하러감
-
875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전 1:03:14(방긋
하란이껀 안 노릴 거지만용! -
876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전 1:03:27>>874 (기상나팔
-
877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1:05:01으이아아악 미필이 기상나팔분다 으나아아낙
-
878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전 1:05:37미필이야말로 트라우마 없이 가장 잘 나팔을 불 수 있는 거에용!!
-
879 미사하란 (PANjwgUxwk) 2020. 12. 31. 오전 1:10:16히에엑...
-
880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1:12:07지원주...꼭 철원으로 입대하시길...(끔찍한 저주
-
881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전 1:13:24홍홍홍홍 제가 갈 때 쯤에는 통일이(플래그
그건 그렇고 빨리 썰 더 풀어주세용!!! -
882 미사하란 (PANjwgUxwk) 2020. 12. 31. 오전 1:13:38내일 철원 날씨 영하 21도래용
-
883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전 1:15:23히ㅔㄱ
-
884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1:18:39잘건데용!
-
885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전 1:18:50(시무룩
-
886 미사하란 (PANjwgUxwk) 2020. 12. 31. 오전 1:19:51힝구
-
887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1:38:02홍홍홍! 자러가는거에용~~~~다들 굿나잇~~~~
그리고 헥센야크트 세번 보세용!
목성의 노래 작가님이래용! -
888 하리주 (obovGNCWL.) 2020. 12. 31. 오전 7:28:52>>887 (충격
좋은 아침~~~ 셔터올려요!! -
889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8:18:11>>888 홍????
-
890 하리주 (obovGNCWL.) 2020. 12. 31. 오전 8:36:10>>889 그냥 목성의 노래 쓰신분이었다니 놀라워서요! 그리고 확인하러 갔다가 댓글에 전툴루 작가님 등판하신거 보고 두번 놀랐네요
-
891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8:37:25>>890 홍홍홍! 저도 놀랐어용!
-
892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8:38:52목성의 노래가 뭐야??
-> 한 번 쯤 보시면 좋을 거에용! 무료고 그냥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오는 단편 소설!
전툴루는 뭔가용?
-> 전생하고 보니 크툴루
제목만 보면 주인공이 크툴루가 되어서 깽판치는 내용의 소설같은데, 크툴루 세계관의 19세기의 영국으로 주인공이 떨어짐
매우 글을 잘쓰고 재밌으나 김캡틴은 자금의 압박으로 인해 묵혀두고 있다 -
893 하리주 (obovGNCWL.) 2020. 12. 31. 오전 8:42:46홍홍 추억인거에용...
목성의 노래 읽으면서 갬성에 잠기던 아이는 자라서 염산패스가 됐지만ㅠㅠ -
894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8:44:03홍홍홍...갬성에 잠기던 아이는 자라서 아무거나 다 보는 이상한 놈이 되었어용...
-
895 하리주 (obovGNCWL.) 2020. 12. 31. 오전 8:44:04*염산패스: 사이다패스의 진화버전인거에용! 현재의 하리주에요(????
-
896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8:44:44>>894 염산패스특)주인공이 길가다가 어깨빵당하면 상대방의 목숨을 빼앗아야 직성이 풀림(?
-
897 하리주 (obovGNCWL.) 2020. 12. 31. 오전 8:47:23>>896 3족을 멸해야...(????
아무거나 다 보는건 좋죠! 취향 스펙트럼이 넓어진거니까 즐길게 많아지신것!
전 편식이 심해서 몇개 못 보는 중이라 홍홍... 부러워용! -
898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8:50:58>>897 어깨빵하면...3족을...멸한다...(메모
재밌는건 재밌어서 잘보고
재미없는건 안보지만...
논란있거나 문제있거나 하는건 재밌기만 하면 욕하면서 보고....
어...? -
899 하리주 (obovGNCWL.) 2020. 12. 31. 오전 8:53:14>>898 농담인거 아시져?(찡긋
결론적으로 재밌으면 다 보신다는거네요! -
900 하리주 (obovGNCWL.) 2020. 12. 31. 오전 8:53:51(대충 9시부터 8시까지 일상을 구한다고 외치면 너무 상판폐인같은가 고민중)
-
901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8:55:09>>899 진심...이다...(끄적끄적
맞아용!
sf, 무협, 판타지, 회빙환, 현판, 헌터, 아카데미, 성좌, 등반 다 봐용!
>>900 상판 폐인은 좋은 문명 -
902 하리주(상판폐인) (obovGNCWL.) 2020. 12. 31. 오전 9:00:19>>901 으아앙 아니에용!!!
거의 전장르 아닌가요! 매달 소설 사이트들에 많은 돈을 바치고 계시겠네요...
그리고 일상을 구합니다!
8시까지 기다릴 것!! -
903 하리주 (obovGNCWL.) 2020. 12. 31. 오전 9:02:54사실상 거의 하루종일이라 좀... 쫌 글킨 하지만(혼자찔림) 내일부턴 주중에 오기 힘들거라 오늘 부지런히 놀아야해용...ㅠㅠ
-
904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전 11:23:18>>902 방금도 만원 질렀(잡혀감
>>903 엉엉엉... -
905 하리주 (obovGNCWL.) 2020. 12. 31. 오전 11:30:51>>904 ㅠㅠㅠ 텅장이 되시는거에용...
-
906 하리주 (obovGNCWL.) 2020. 12. 31. 오후 12:14:36강래수공 풀로 활용해서 싸우는 전투씬이 한번쯤 써보고 싶어용...
배에 가만히 서 있는걸 갑자기 첨벙 강물에 집어넣은 다음 불쌍한 희생양이 살아보겠다고 어푸어푸하고 있으면 다리 붙잡고 물 속 깊이 끌고 들어가는거죠! 그렇게 물 속에서 하리만 비겁하게 물의 호흡 수신가행 쓰면서 편안하게 싸우고 검기고 막 쓰고!
그러고보니 무거운 추 같은걸 하나 준비해놔야겠네요? 기껏 물에 빠뜨렸는데 호다닥 위로 올라가버리면 안되니까. 무림인 움직임 방해할 정도면 꽤 무거워야 할텐데 실전에서 쓸 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
907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후 12:33:32홍홍 하리가 나중에 해주는거죵???
-
908 하리주 (obovGNCWL.) 2020. 12. 31. 오후 12:38:29>>907 진행 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꼭 해보려구요! 싸움 뭐같이 하네를 외치며 꼬로록 가라앉는 고수가 꼭 보고싶은거에용!
물론! 직접 체험을 원하신다면 일상으로 해드릴 수도 있어요 후후(???? -
909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후 12:40:17>>908 홍홍홍?! 그럼 직접 체험해보고 싶어용!!(?????
-
910 하리주 (obovGNCWL.) 2020. 12. 31. 오후 12:45:15>>909 ???!! 진짜용?? 지원이가용?! 물속에 꼬로록 하는데용?!!
-
911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후 12:48:25전기타입이 물에 강한건가 물에 약한건가 모르겠네용!
-
912 하리주 (obovGNCWL.) 2020. 12. 31. 오후 12:52:23헉 맞다 천뢰제왕신공이 있었지!! 지원이 전기타입(?)이구나! 물귀신 작전 썼다가 감전될뻔 했어용...!!!
-
913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후 12:53:12홍홍홍홍홍!!
아까비에용(?
>>910 사실 얘 좀 괴롭히고 싶어용(??? -
914 하리주 (obovGNCWL.) 2020. 12. 31. 오후 12:54:23>>913 지원주는 S...(메모
왜구러세용 지원이를 아껴주세용!! -
915 모용중원 (fhXiN7jKCA) 2020. 12. 31. 오후 12:55:37아니면 캡틴공인샌드백 모용중원도 잇습니다..
-
916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후 12:55:49>>914 (부정안함
홍.... 킹치만 아끼는 건 재미없잖아용! -
917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후 12:55:50제가 괴롭혀드릴게용!(??
-
918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후 12:56:33>>915 검기만 안쓴다면 안심!
-
919 하리주 (obovGNCWL.) 2020. 12. 31. 오후 12:56:35흠 물 속에서 움직임 방해하려면 추 말고 쇠사슬같은걸로 묶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용 마침 수적 중에 그런쪽(?)에 재능있는 친구도 있는 것 같았구... 아니다 경지 높으면 쇠사슬정도는 그냥 막 끊어버리고 그러려나용?
-
920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후 12:57:01경지 높으면 전투 자체가 성립을 못해용!
지원주가 설명해주실 것 -
921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후 12:58:36>>917 캡틴은 시러용(?
경지 높으면 저희가 뭔 짓을 하려고 해도 그 전에 제압당해용 -
922 하리주 (obovGNCWL.) 2020. 12. 31. 오후 12:58:59>>915 스레 최초 쌍 9성 아니신가용....?! 공인 샌드백이라니 무슨 말씀이세요!
>>916 (두렵
지원이 진행 읽을때마다 지원이 특성에 싸움광 없는게 의아했는데 이제보니 지원이가 아니라 지원주 특성에 있었군요!! -
923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후 12:59:48>>921 킹째서...!
-
924 모용중원 (fhXiN7jKCA) 2020. 12. 31. 오후 12:59:49아직 쌍9성은 아니고 9성 7성인데 아마 싸우면 어지간하면 제가 이기지 않을까 싶긴 해용
-
925 하리주 (obovGNCWL.) 2020. 12. 31. 오후 1:00:05아앗 맞다... 순식간에 기절했었죵... ㅠㅠㅠㅠ 물속에 끌고 들어가는 단계부터 실패하겠군용...
-
926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후 1:00:22>>915 공인 샌드백(가장 강함)
>>922 홍홍홍홍 들켰네용!!! -
927 미사하란 (PANjwgUxwk) 2020. 12. 31. 오후 1:01:08히에에엑
-
928 모용중원 (fhXiN7jKCA) 2020. 12. 31. 오후 1:01:17질문 - 만약 레스캐랑 싸운다 치면 중원이가 이긴다랑 진다로 구분되는 대표가 있나요 캡틴
-
929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후 1:01:56전투가 성립된다 = 얘는 그래도 경지가 같다
전투 자체가 성립 안되고 레스 한 번에 끝난다 = 경지가 한 단계 높다
Q.왜 경지 높은 애랑 전투씬이 안나오나용?
A.레스캐가 뭘 해도 다 막혔다, 받아쳤다, 반격당했다, 간파당했다 이렇게 서술되는데 보통 그러면 싫어하시는 것 같아서 기냥 전투 성립 자체를 막아버렸어용 -
930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후 1:02:30>>928 레스캐vs레스캐에용? npcvs레스캐에용?
-
931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후 1:02:38>>923 캡틴은....시러용(?????
하란주 어서오세용!! -
932 모용중원 (fhXiN7jKCA) 2020. 12. 31. 오후 1:03:14>>930 둘다용
-
933 하리주 (obovGNCWL.) 2020. 12. 31. 오후 1:03:47(많은 분들이 오셨으니 일상 구함 팻말 다시 들어올림!)
>>924 아직은 9성 7성이지마 아무래도 제일 먼저 쌍9성 다시지 않을까 싶은거에용! 데미지가 안 들어가는 단단한 몸... 너무 무서운거에용...
>>926 히익 역시! 싸움광 단점 다시는 대신 장점 뭐 택하셨나용(??? -
934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후 1:03:59간극이 더 높은 상대는 이렇게 저렇게 해서 이기거나 딜찍누를 해버리면 되지만... 경지는 답이 없어용 경지가 깡패임
-
935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후 1:04:30>>933 홍! 저용! 선레 주실 수 있으신가용!
자캐복지 없음이용(? -
936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후 1:05:59>>931 우우 차별이다 차별!(분조장스레에 소환함
>>932 레스캐vs레스캐는 알려드릴 수 없고 vs npc의 경우에는 같은 경지와 간극에서도 상당한 상위권이에용! -
937 하리주 (obovGNCWL.) 2020. 12. 31. 오후 1:06:02>>935 (충격)
선레는 얼마든지 드릴 수 있는데 진짜 괜찮으세용?! 진짜 물에 빠뜨릴까용?! -
938 모용중원 (fhXiN7jKCA) 2020. 12. 31. 오후 1:06:42최상위권은 아니라도 강캐란 거군요!
-
939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후 1:07:17>>963 (깔깔
그런 의미에서 빨리 전투관련 팁을 주세용(?
>>937 홍홍홍 하리주가 원하시는대로 해주세용! 전 상관 없어용! -
940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후 1:07:30>>938 외팔이라서...
-
941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후 1:07:43>>939 (라면 끓이러 도망
-
942 모용중원 (fhXiN7jKCA) 2020. 12. 31. 오후 1:07:51외팔이만 아니었으면 지강캐였을 것..
-
943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후 1:08:50>>941 빼애애애애애애액
전투 관련은 왜째서 안 풀어주시는 것!!!!
>>942 대신 천재잖아용! -
944 모용중원 (fhXiN7jKCA) 2020. 12. 31. 오후 1:09:08천재죠!
근육의 천재. -
945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후 1:09:39안그래도 수련으로 깡딜로 뚜까패는 전략이 대세가 되었는데 전투 팁까지 주면 캡틴은 먹고살게 없어용!!
-
946 하리주 (obovGNCWL.) 2020. 12. 31. 오후 1:09:59>>939 넵 그럼 수적 하리가 출몰합니당! (철관음 버림
잠시만 기다려주세용~~~~ -
947 모용중원 (fhXiN7jKCA) 2020. 12. 31. 오후 1:10:25지원이는 팁이라면 팁인데 내공이 뇌속성을 띈다는 거랑 전투에서 지나치게 검수일변화의 전투성격이 보여서 가벼운 박투를 내공을 이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단걸 알려드리고 싶었어용..
-
948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후 1:10:43>>944 뭐야 멋있어요(?
>>945 대세를 안 따라가는 힙스터 지원이를 위해서 팁을 주세용!!! -
949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후 1:10:53(입꾹닫
-
950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후 1:11:08박투....(메모메모)
-
951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후 1:11:21>>948 습득한 무공을 정독해보아용!
-
952 모용중원 (fhXiN7jKCA) 2020. 12. 31. 오후 1:11:47팁달라면 드릴건 맞은데 김캡틴유니버스에서 유효한지 몰라서용(전투묘사를 대충 쓰는듯 하면서도 캡틴 편하게 써주는 부류)
-
953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후 1:11:48솔직히 지원이는 빠른 속도를 이용해서 트릭키한 전투를 하고 싶었어용
이런거 하려면 사파를 해야했나... -
954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후 1:12:20>>951 (빼액
>>952 홍홍홍홍 궁금해용!! -
955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후 1:13:26묘사할 때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한다고 해주시면 김캡틴이 보고 이건 되고 이건 안된다고 설명을 드리니
전투팁을 얻으시려면 진행 때 여러가지 행동을 해보시는 것도 좋아용!
지원이는 패턴이 너무 획일화되었어용... -
956 모용중원 (fhXiN7jKCA) 2020. 12. 31. 오후 1:13:53간단한 응용법이라면 뇌기의 조종 - 일풍낙엽을 통한 공격이나 다양한데....
-
957 모용중원 (fhXiN7jKCA) 2020. 12. 31. 오후 1:14:14저는 어떤 타입인가요 김캡!!
-
958 사야주 (gr3AzIBV3g) 2020. 12. 31. 오후 1:14:25(아까부터 계속 구경 중)
-
959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후 1:15:24>>957 얼마전까지만 해도 지원이랑 비슷했는데 요즘은 많이 섞어쓰시더라구용!
>>958 사야주다!!!!!!!(? -
960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후 1:15:44김캡틴 기준 얼마전 : 몇달 전
-
961 사야주 (gr3AzIBV3g) 2020. 12. 31. 오후 1:16:07Yes. It's me!
-
962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후 1:16:08킹치만 저번에 심리전 하려 하니까 안 통했던 거에용....
지원주는 전투를 격겜으로 배워서 통하는 것만 써먹고 있어용 홍...
>>956 홍!!!! 그런데 뇌기 별로 안 쎄서 안 쓰고 있었어용..!
어서오세용 사야주! -
963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후 1:17:33>>961 i am you(?
>>962 상대방이 어떤지부터 파악을 먼저 해봐용!
지원이는 무림근육뇌들한테 으아아아아! 으아아아아! 하지만 사실...크게 다르지 않...(잡혀감 -
964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후 1:19:01>>963 (메모!!!!
-
965 모용중원 (fhXiN7jKCA) 2020. 12. 31. 오후 1:19:08저는 생각보다 수가 적기도 했고 석도난도가 효율이 넘 좋았어서..
-
966 사야주 (gr3AzIBV3g) 2020. 12. 31. 오후 1:19:12Oh..but I'm not you.(?)
-
967 ◆gFlXRVWxzA (HMxP3aOuw2) 2020. 12. 31. 오후 1:22:33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5315/recent
-
968 하리 - 선레입나다! (obovGNCWL.) 2020. 12. 31. 오후 1:27:09한동안 큰 일 없이 조용히 지나간다 했더니, 잊을만하니 사건이 하나 터졌다. 간만에 통행료를 못 내놓겠다 배짱을 부리는 낯선 얼굴들이 등장한 것이다.
"누님, 저쪽에서 저들 체면에 통행료는 못 내놓겠다 배짱 부리는데요. 거 배도 제법 큰게 처음 장사 시작한 것도 아니고, 좋은게 좋은거란 거 슬슬 알만한 사람들이..."
"즈이들 덩치 믿고 저러는 게지. 알았다. 내가 처리할게."
무어, 확실히 배가 제법 크고 좋은 것이 나름대로 자본 있고 땅 위에서는 잔뼈가 굵은 자들인 모양이다마는, 이 강물 위에서까지 그 위세를 부리는 건 안 될 일이었다. 하리는 수적 치고는 퍽 자비로운 편이었지만, 이렇게 알만한 덩치를 갖추고도 떼를 써 대는 상인들에게까지 자비롭지는 알았다. 일벌백계하여 다른 상인들에게까지 경고를 주면 또 모를까!
"합!"
훌쩍 뛰어올라 거상의 배에 오른 하리가 빠르게 배 위를 탐색했다. 오호라, 저 자가 입성이 가장 좋은 것이 분명 이 배의 우두머리렷다.
선수필승!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쏜살같이 달려나간 하리가 체중을 실어 그 자를 끌어안고 강물 위로 엎치려 했다. 얼핏 단순해 보이나 강래수공 제 4성, 장강이 부른다의 묘리가 담긴 움직임! 재빨리 대응하지 않는다면 뒤돌아 선 채 불의의 기습을 당한 적의 우두머리는 그대로 하리와 함께 강물 속으로 떨어지고 말았을 것이다.
그러나 빠르게 기습하는 것에만 집중한 하리가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놓친 것이 있었다.
바로 멀리서 본 적의 뒤통수가, 어쩐지 좀 익숙한 모양새였다는 점 말이다. -
969 하리주 (obovGNCWL.) 2020. 12. 31. 오후 1:29:01(남궁세가 둘째 도련님을 물에 빠뜨리고도 살아남을 방법 고민중)
헉 하란주 언제 오셨었지 하란주 사야주 어서오세용~~~~ -
970 미사하란 (PANjwgUxwk) 2020. 12. 31. 오후 1:43:15홍..홍 모두 방가워용~
-
971 지원 - 하리 (/N6OzxWIUY) 2020. 12. 31. 오후 1:47:15"무슨 소란이지..?"
지원은 배의 사람들이 언성을 높이는 모습을, 배 끝자락에서 기웃거리며 살펴보았다. 대충 들어보면 통행료를 못 내놓겠다는 이야기 같은데... 잠시 듣다가 관심을 끄고 강의 경치를 다시 구경하기 시작했을까. 어차피 저래봤자 곧 울며 겨자먹기로 통행료를 낼게 분명했으니까. 통행료를 안 내고 강과 산을 넘나들기는 어렵다는 것을 말 안 해도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하며 그렇게 넘어가나 싶었던가.
그러던 와중 배 위에서 텅. 하는 소리가 들린다. 누가 올라탔나 싶어 고개를 돌려 확인하려고 한 순간- 그렇게 할 수 없게 되어버렸지.
"윽?!"
짧은 단말마를 내뱉고는 그대로 물 속으로 끌려들어간다. 지원은 불의의 기습에 반사적으로 검을 뽑아들려고 했지만 물 속이라 그런지 제대로 몸이 움직여주지 않자, 다른 행동을 취하기로 한다.
빨리 위로 올라가서 상황을 파악해야한다. 라고, 그는 생각했던가. 자신을 붙잡고 물 속으로 뛰어내렸던 누군가를 뿌리치고 수면 위로 헤엄쳐 올라가려고 시도했다.
//일상하는게 오랜만이라 잘 안 써지네용... -
972 하리 - 지원 (obovGNCWL.) 2020. 12. 31. 오후 2:04:02하하! 걸려들었구나! 허리춤에 검이 있는 것을 보면 나름대로 호신수단인 모양이지? 하지만 정식으로 무공을 배운 이 수적 어르신에게 대자면 어림도 없다!
제가 습격한 것이 누군지도 모른채 하리는 그렇게 멋대로 가당치도 않은 생각을 해 댔다. 하리는 정말 그가 검가의 종주라 할만한 이름 높은 남궁세가, 그 중에서도 천뢰제왕신공을 익힌 직계 중의 직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못했던 것이다.
- 아하하하하하!
그저 멋모르는 상인 도련님 하나를 잡아다 물에 빠뜨렸다 생각한 하리가 큰 소리로 웃음을 터뜨렸다. 물 속에서 숨 넘어갈 듯 웃어제끼는 하리였지만, 강래수공의 신묘한 묘용은 그렇게 웃고도 폐에 물 들어찰 일 없도록 했다.
- 통행료 내기 싫다 뻗댈 때는 언제고, 벌써부터 도망치려 드느냐? 에잇!
그렇게 하리는 양팔로 지원의 목을 감아 저쪽 깊은 곳으로 헤엄치려 들었다. 그렇게 가까이 붙어있으면서도 여태껏 제 앞에 있는 것이 누군지 알아보지 못한 모양인지 도무지 알아본 기색 하나 없었다. 오늘따라 유난히 흐린 강물탓에 시야가 흐린 것이 불행이었다.
//잘 쓰고 계시는걸용!! 천천히 쓰시면 되는고에용!! -
973 지원 - 하리 (Flc8szQ2Ak) 2020. 12. 31. 오후 2:22:28도망치려고 했지만 목이 하리에게 감겨 벗어나기 어렵게 되었기에, 지원은 도망치지 못 하고 강의 깊은 곳으로 끌려들어가기 시작한다.
'벌써부터 숨이..!'
자신의 등 뒤에서 누군가 비웃는다는 것이 그렇게 소름돋지 않을 수 없었다. 지원은 들어본 적 있는 목소리에 잠시 의아함이 들다가도 부족해지는 숨에 퍼뜩 정신차린다. 아는 사람이고 뭐고 이렇게 되면 죽을지도 모른다.
그는 자신의 목에 감긴 팔을 붙잡고는 떨쳐내려고 애를 썼다. 허나 강하게 자신의 목을 고정하고 있었기에 그것을 불가능했던가. 젠장, 뭘 먹었길래 물 속에서도 이렇게 힘이 강한거야!?
파직.
결국 이판사판이라고 생각하며, 지원은 자신의 전방위를 향해 뇌기를 내뿜기 시작한다. 천뢰제왕신공의 뇌기는 물을 타고 저 멀리까지 퍼지기 시작했으며, 당연히 등 뒤에 바로 붙어있던 하리도 예외는 아니었을까.
//홍홍 감사해용...... -
974 하리 - 지원 (obovGNCWL.) 2020. 12. 31. 오후 2:36:5013년차 수적이라 하나 그것은 수적으로서의 경력일 뿐이다. 물 속에서 싸워본 것이야, 다른 수적들과 싸운 것을 제하고 나면 그저 조금 물을 먹여주고 나면 잠시 버둥거리다 그대로 꼬르륵 소리를 내며 가라앉아버리는 시시한 표사들이 고작. 그나마도 표사까지 고용할만한 대단한 상인이라면 거의가 이 바닥에 이미 잔뼈가 굵어 그렇게 부딪힐 일 자체가 드물었다.
요컨대, 하리에게는 제대로 된 무인과 싸워본 경험이 부족했다.
-아아아아악!
예기치 못한 뇌기에 그대로 직격당한 하리가 비명을 질렀다. 어떤 일이 있어도 풀지 않을 듯 했던 팔은 이미 몸이 조금 따끔거린 순간부터 풀어버린지 오래였다.
뱀장어? 뱀장어가 있었나?
하지만 그것들이 이렇게까지 강한 기운을 내뿜지는 않을텐데!
온몸이 덜덜 떨리고 이가 딱딱 부딪혔다. 풀었던 팔을 도로 감아 지원을 붙잡기는 커녕, 하리는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서서히 어두운 장강 바닥 아래로 가라앉았다. 이대로라면 지원이 그대로 수면 위로 도망치더라도, 혹은 확인사살로 마지막 일격을 가하더라도 어떤 대응도 하지 못할 듯 했다. -
975 모용중원 (vJLJGhcgCo) 2020. 12. 31. 오후 2:43:53대련을 원하시는 분은 킹-갓 샌드백 비취중원을 찾아주세요.
-
976 지원 - 하리 (Flc8szQ2Ak) 2020. 12. 31. 오후 2:55:09별로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다. 뇌기라고 해도 그것이 치명적인 정도는 아니었으니까. 상대가 만약 방비했다면 막아낼 수도 있었겠지. 그런 점에서 지원은 운이 좋았다.
'됐다!'
지원은 가볍게 미소지으며 속으로 환호성을 내뱉었다. 이 비명소리, 뇌기가 제대로 먹힌 듯 싶었을까. 이제 슬슬 굳어있을 적을 쫓아가서 마무리하면.. 이라고 생각하며 뒤를 돌아보자 지원은 순간 흠칫거리며 놀란 표정을 지어버렸다. 가라앉고 있는 수적의 얼굴이, 자신이 알던 이였기에.
망할. 이게 어떻게 된 거야? 속으로 욕지기를 내뱉으며 지원은 하리를 쫓아 아래로 내려가더니, 그녀의 멱살을 잡고 위로 헤엄치려고 시도한다. 멱살을 잡은 손을 풀었다면 일단 그녀만 두고 수면으로 올라가려고 했을 것이고, 풀지 않았다면 그녀를 배 위에 던져두고 자신도 배 위로 올라가 얼굴을 마주하려고 했겠지. -
977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후 2:55:29샌드백(캡틴 공인 전투력 상위권)
-
978 미사하란 (iboWNyWB3E) 2020. 12. 31. 오후 3:03:59(신공 쓰는)샌드백
-
979 하리 - 지원 (obovGNCWL.) 2020. 12. 31. 오후 3:13:39뻣뻣이 굳은 채 가라앉던 하리는 희뿌연 형체가 다가와 멱살을 틀어쥐자 흠칫 놀라며 서둘러 그것을 풀어내려 했다. 아니, 정말 그랬을 것이다. 충분히 가까워진 얼굴이 이미 알고 있는 얼굴이 아니었더라면!
-...!!
그 공자님이잖아!
애써 비명을 삼킨 하리의 입에서 비명 대신 뽀글뽀글 기포 몇 방울이 올라왔다. 지원의 손에 멱살을 잡힌 채 물살을 헤치고 딸려올라가는 동안, 하리의 머리가 맹렬히 회전했다. 하필, 하필 이 상단의 주인이 저 공자님이었다니! 상인의 아들처럼 보이지는 않았는데...!
가만, 만약에, 아주 만약에.
아까 그 뇌전의 기운이 뱀장어가 아니라 저 공자가 뿜어낸 거라면,
안휘성에 있는 뇌기를 다루는 검가는...!
"콜록, 콜록콜록콜록!"
배 위에 올라 물 대신 공기 중에서 호흡하자마자 하리는 거세게 기침하기 시작했다. 물에서나 뭍에서나 한가지로 호흡할 수 있는 하리이니, 물에서 급히 나온 탓은 아니었다.
맙소사, 남궁세가를 건드린건가? 이 일을 어찌하면 좋담!
하리는 하얗게 질린 얼굴로 기침하며 배 위에 선 채 지원의 얼굴을 마주보았다. 차마 떨어지지 않는 입이 한참만에 열렸다.
".......설마 공자님이, 이 배의 주인이셨사와요?" -
980 하리주 (obovGNCWL.) 2020. 12. 31. 오후 3:14:20샌드백(때리면 내가 더 아프다)
인건가요...!! -
981 지원 - 하리 (/N6OzxWIUY) 2020. 12. 31. 오후 3:31:31하리를 배 위로 던지자마자 자신의 몸도 배 위로 날리고는 숨을 몰아쉬었다. 빠지며 물을 조금 마셨는지 기침이 이어졌고, 기침소리가 서로 잦아들때 쯔음 지원은 히를 향해 시선을 옮긴다.
"배의 주인은 아니에요..."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던 차에 하리가 말을 하자 무표정하게 중얼거린다. 이제 어떡해야 하나.
"이 배에 타고있던 승객이었을 뿐이죠. 뭔가 헷갈리신 것 같으신데요."
오해가 있던 건가? 아니면 나에게 얼굴을 들켜서 모른 척 하는 중인건가? 평소라면 오해라는 쪽에 생각이 치우쳤겠지만, 하리는 수적이었다. 정파에게 사파가 가질 수 있는 신뢰는 그리 많은 것이 아니었다.
"이 상황이 대체 어떻게 된 건지 설명해주셨으면 좋겠는데요."
검을 당장이라도 빼들 자세를 취하며 하리를 노려보았던가. -
982 사야주 (gr3AzIBV3g) 2020. 12. 31. 오후 3:31:40(더 세게 공격해주는)샌드백인가요.
-
983 모용중원 (fhXiN7jKCA) 2020. 12. 31. 오후 3:43:59진짜 생사결이 아닌 이상은 대련이라면 내공 안 쓴다는 전제에 상대가 해보려는 거 다 맞아줄 수 있어용
-
984 하리 - 지원 (obovGNCWL.) 2020. 12. 31. 오후 3:47:53냉막한 얼굴을 보고 하리가 입슬을 질끈 깨물었다. 하긴 다짜고짜 기습당해 목숨의 위협을 받고서도 풀린 얼굴이라면 그게 더 이상할 것이다. 어떻게 계속 서로 얼굴을 모른 채 어느 한쪽의 숨통이 끊어져, 강바닥 밑에 가라앉았다면 또 모를까, 이렇게 지원의 손에 잡혀 물 위로 나오게 된 이상 변명의 여지가 없었다.
"그렇...사와요...? 오해가... 있었네요..."
그나마 지원이 이 배의 주인이 아니라니 듣던 중 다행인 이야기였다. 만일 처음 생각했던 것처럼 지원이 이 배의 주인이었더라면, 정말이지 빠져나갈 구석이라곤 한 군데도 없었을 터. 그것이 아니라 해서 지원의 생명을 노렸던 것이 지워지는 사실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한가닥, 아주 옅은 한 가닥 희망은 남아있는 듯 했다.
"소녀는, 사실, 보시다시피 수적이와요. 물길 지나는 상인들에게 통행료 뜯어내며 살아가는 천한 것이지요. 오늘, 이 배가 지나며 통행료 내기를 거부하기에..."
털썩, 하리가 그 자리에 주저앉아 무릎을 끓었다. 차고 있던 곡검 역시, 땡강 소리를 내며 그 앞에 놓였다.
"가장 입성 좋은 공자님께서 이 배의 주인이신줄로만 알고, 감히 공자님을 해하려 들었습니다."
푹 숙인 고개 아래로 물방울이 뚝뚝 떨어졌다. -
985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후 3:48:49지원이를 괴롭혀야 하는데 하리를 괴롭혔다...(?
하리 미안해..!!!! -
986 하리주 (obovGNCWL.) 2020. 12. 31. 오후 3:49:40>>985
하리: 후후 내가 무릎을 꿇은 것은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지...!(아님 -
987 하리주 (obovGNCWL.) 2020. 12. 31. 오후 3:51:24남궁세가인거 눈치채고 필사의 연기중인거에용!!
저기 떨어지는 물방울은 눈물이 아닌것! -
988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후 3:54:35(충격
하리 무서운 아이!!! -
989 단화주 (V6cnm5wktI) 2020. 12. 31. 오후 3:56:09홍홍홍... (팝콘
-
990 하리주 (obovGNCWL.) 2020. 12. 31. 오후 3:58:20오홍홍홍홍홍!!
단화주 어써와용~~~!! -
991 단화주 (V6cnm5wktI) 2020. 12. 31. 오후 4:06:21홍홍 안녕하세용 하리주~~~
전기타입은... 물타입에 효과가 굉장한 것이에용... -
992 지원 - 하리 (/N6OzxWIUY) 2020. 12. 31. 오후 4:07:17어, 어라. 이게 아닌데..? 방금 전까지만 해도 싸늘하던 지원의 표정이 점차 당황으로 바뀌어간다. 사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진짜로 검을 뽑을까 고민했지만.. 하리가 울기 시작하자 머리가 새하얘졌던가. 조금만 침착하게 생각해봐도 이것은 단순히 상황을 넘기기 위한 연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겠지만, 아직 무림 초출인 지원이가 그런 생각을 하기에는 어려웠지.
"아, 그... 용서해드릴테니 일어나세요...?"
결국 지원은 경계심을 풀고 하리에게 다가가 일어서라는 듯 손을 내민다. 아무리 그래도 이걸 그냥 내버려두기엔 자신이 울린 것 같아 양심에 가책이 느껴졌지.
"아무리 수적이라고 하셔도 일단 장강을 건널 땐 통행료를 내야하는 법이죠. 저희 쪽 잘못도 있는 만큼... 오늘 있던 일들은 전부 용서해드리고 잊어버릴게요. 아니, 오히려 이쪽이 더 죄송합니다.."
하리 앞에서 고개를 숙이던 지원이 배의 인원에게 눈을 흘기자, 그들은 어쩔 수 없다는 듯 입맛을 다시면서도 하리를 향해 통행료를 내밀었다. 지원 역시 제 몫의 통행료를 내밀었겠지.
"다음에 만날 땐 이런 일 말고, 찻집에서 만났으면 좋겠내요."
희미하게 웃으며 덧붙였을까?
//지원주: 흑우다 흑우
지원: 음머어 -
993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후 4:07:34단화주 어서오세용!!!
-
994 하리주 (obovGNCWL.) 2020. 12. 31. 오후 4:09:08홍홍 그런거에용... 게다가 지원이 무공은 신공이라서 두레벨쯤 더 높은거에용!!
-
995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후 4:10:46대신 호구에용(?
-
996 단화주 (V6cnm5wktI) 2020. 12. 31. 오후 4:12:15지원주도 반가워용~~~~
>>994 신공(강하다)
>>995 앗... 아아... -
997 하리 - 지원 (obovGNCWL.) 2020. 12. 31. 오후 4:26:45"으흑흑..."
억눌린 울음소리 비슷한 것을 낸 하리가 왼손을 들어 그 붉은 옷자락으로 얼굴을 문질렀다. 언뜻 바닥에 뚝뚝 소리가 나도록 크게 덩어리져 떨어지던 눈물을 닦는 듯 보였으나...
실은 하리는 눈물이라곤 한 방울도 흘리지 않았다!
바닥에 떨어지던 것은, 푹 젖어 산발한 머리에서 방울져 떨어지던 강물이었을 뿐!
그것이 눈물처럼 보이도록 교묘히 머리를 펼치고 고개를 숙여낸 것은 그것도 재주라면 재주였다. 눈물 한 방울 없이 순전히 강물로만 축축히 젖은 얼굴을 하리는 연신 옷자락으로 문질렀다. 그것은 결코 물기를 닦아내려는 의도가 아니었다. 한참 운 얼굴이 멀쩡하면 이상할테니, 붉은 자국을 만들려 일부러 부벼댄 것이다.
"정말... 정말 용서해 주시는건가요...?"
잘게 어깨를 떨며 조금 전 열심히 비벼 붉게 만들어낸 눈가로 지원을 바라보다 못 이긴 척 지원이 내민 손을 마주 잡는다. 제가 무슨 얌전한 규수라도 되는 양 그 몸짓이 조심스럽기 짝이 없다. 실로 헛구역질이 절로 나도록 가증한 모습이었다.
"흑흑... 공자님의 은혜가 하해와 같사와요... 네에. 감히 소녀가 그리하여도 된다면... 다점에서 연통을 기다리고 있겠사옵니다."
지원을 따라 희미하게 웃는 하리가 수줍은 듯 고개를 숙이며 뺨을 살짝 붉힌다. 그러면서도 내미는 통행료는 한 푼도 빠짐없이 꼼꼼히 챙기는 것이, 참으로 알뜰하기도 했다.
그러나 하리는 당당했다! 이 정도 뻔뻔함과 치사함은 있어야 사파에서 수적 노릇 할 수 있는 거 아니겠는가!
남궁세가 같은 거대문파의 공자님 앞에서 뻣뻣한 놈들이 멍청한 놈들인거다!
지원의 손을 마주잡은 채 비슷한 표정으로 웃고 있는 하리였지만, 그 속내는 이렇게나 시커멓게 달랐다.
//홍홍홍홍홍!! 지원이가 흑우가 되어버린거에용!!
몬가 막레 느낌이 나는데 어떻게 할까용?! -
998 지원주 (Flc8szQ2Ak) 2020. 12. 31. 오후 4:28:06홍홍 이걸로 막레하도록 해용! 수고하셨어용!!
지원: (뭔가 당한 듯한 기분이..) -
999 하리주 (obovGNCWL.) 2020. 12. 31. 오후 4:29:13지원주도 수고하셨어용!! 재밌었습니당~~~
하리: (으히히히히히) -
1000 단화주 (V6cnm5wktI) 2020. 12. 31. 오후 4:30:29하리주 지원주 일상 수고하셨어용~~
-
1001 하리주 (obovGNCWL.) 2020. 12. 31. 오후 4:32:08앗 1001은 제가 가져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