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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다.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황일 때는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이벤트는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하면 AT로 취급한다.

※오픈 톡방 컨셉의 상 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점 심 시 간

시 간

점 시 심 간

됐을거야. 점심 시간이니?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도록 노력할 시간이구나.

뭔가 굉장히 유리병 속에서 친구를 기다릴 것 같은 네이밍이네요.

저는 학원에서 차려주니까요.

예에. 점심시간이네요.
뭐먹지.

아까는 깨트리더니, 이번에는 유리병에 가두는구나. 학원에서는 무엇을 먹을 수 있니?

옛날의 먹을 것들은 다양했다는 것이 사실임을 느끼고 있어. 먹을 가짓수가 많아서 고민하는 것이 맞지?

어디보자...
쌀밥, 미역국, 김치, 오징어숙회랑 소불고기네요

거기는 멸망했거나 디스토피아거나 그런건가요?

아까 그분이세요?
이름이 바뀌셨네요.
네. 먹을게 많으니 고민하는거에요.

고기.

오징어. 귀엽다고 생각해. 그래, 멸망했거나 디스토피아거나 그런 것이야.

실수는 한 번이면 충분하지 않겠니? 옛날 기기를 다루는게 익숙하지는 않지만, 다루지 못하는 것은 아니야. 가짓수가 몇 개나 되니?

이곳 불고기는 단가때문인지 별로 성의는 없지만요.
위생적이란게 그나마 위안인가...

멸망했거나 디스토피아로군요.

가짓수요?
딱히 세진 않았네요.
뭐먹지
귀찮다
안먹을까

불고기는 귀엽지 않으니까 아무래도 좋아. 멸망했거나 디스토피아거나 그런 것은 좋니?

안 먹어도 죽지 않는다면 좋은 선택이야. 혹시 내 동족이느냐고 물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아뇨? 멸망했거나 디스토피아라면 분명 살기 힘들지 않나요.
오징어 나눠드릴까요.

난 물과 햇빛이 있다면 먹지 않아도 죽지 않아. 난 살기 힘들지 않아. 나눠주지 않아도 괜찮아.

죽지 않긴 할거에요 아마.
사냥꾼은 웬만한걸로는 죽지 않으니까요.
그쪽분은 식물이신가요?

오징어요?
저요.

식물일까? 나도 몰라. 하지만 인간이랑 비슷하게 생겼어. 오징어숙회 맛있니?

풀타입이시구나

[차원택배-마블에게 오징어숙회. 종이컵에 담겨있다]

전 별로.
대포무노 다리보단 맛있다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우물우물 먹는 셀카. 흰 땋은 머리에 분홍색 눈을 가진 무표정한 여성.)

풀일지도 몰라. 붉은 풀도 있을거야. 마블은 하얀 꽃일거야.

예쁘시네요.

현진은 무슨 색이니?

하얀 꽃일까요.
꽃은 약할거같은데 별론데.
예쁘단 말은 뭐. 칭찬으로 들을게요.

그럼 하얀 나무가 있어.

오늘 점심은

MRE다...

MRE가 무엇이니? 어디서 본 것 같기도 해.

제 머리는 하늘색이요.

현진은 하늘색 꽃이였을 지도 몰라.

전투식량

이라고 쓰고 쓰레기라고 읽는 것

전시 상황이니? 무사하길 빌어볼게.

망 할
[힘을 주어서 꾹꾹 눌러쓴 글씨]

마ㅏ앙ㅇㅇ항ㅇㅇㅇㅇ앙ㄹ알ㄹㄹ

매실차존맛

할머니~~ 하나하면 할머니가 지팡이 지ㅍ고서 잘잘자ㄹ~~

아 내 끝말잇기 아

아~~~~~~~!!!!!=+++]£|||

식사 끝... 졸리네요...

ㅎㅇㅎㅇ
초면도 ㅎㅇ 루이나 도서관 기과층사서 파이퍼다

ㅋㅋㅋㅋㅋ끝말잇기였냐고ㅋㅋㅋㅋ

니네 매실차 마실래?

안녕하세요

전... 아뇨

안뇽안뇽

그래? 그럼 말구
상큼해서 맛있는데..

맛있지만 지금은 별로.

그래 모 싫은 애한테ㅣ 억지로 주진 않워

아 오늘은 손님도 안오고~ 평화롭다
니네 점심 먹었냐?

네
그냥저냥했네요

그르치
밥심이 최고야
3시세끼 다 챙겨먹는생활 최고

지금은 뭐하는데?
난 껄루기 발 뇸뇸하다 냥펀치맞았다

전... 영어공부하면서 자습서로 대화중이네요.

사서씨랑

영어는 사실 모든 차원 공용어였던건가

?자습서로? 보통 폰으로 하던데

폰은 꺼뒀으니까... 딴짓이죠.

이거 끝나면 알바해야해서 집중해야하는데... :(

취준생이냐?
왤케바뻐

공시생이니까 취준생이죠

워우

그거 진짜 빡세던데
우리차원에도 날개 입사한다고 입시촌에서 공부하는애들 있거든

힘들겠다야..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안되면 접으려고요...

반투명 고양이

저녁시간이다
이제 먹고 알바하러 가야겠어요

맛저하세요

고양이...... (. .
알바하러 가는구나. 잘 가.

먹었어.
그런데 배고파.

또 드셔야죠

냉장고에 먹을 게 없어서 안 돼.
내일이면 전 차원 최초로 아사한 세피라로 발견될 예정이야.

너도 배고파?
나도 배고프다....

배고픈 객체 둘이 모이면 뭘 할 수 있을까?

정답: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정답
0 ~ _(X3_ _)_

아사한 시체 둘만 남을 뿐....

사실 객관적으로 따진다면
영양소도 충분라고 칼로리도 먹이긴 했으니까
아사는 안 하겠지만
배고픈 건 다른 문제야

J-17-014-C... 만약 내가 먼저 죽으면... 내 시체 뜯어먹어도 돼...
먹고난 뒤 안전은 보장할 수 없지만......

그렇게 분석하자면 나는 세피라니까 공복감을 느끼는 것도 나의 자의에 달려있는 문제지만
그래도 배고파. 밥 먹고 싶어.

엑
그래도 식인은 좀....
장례는 치뤄줄게
화장이 좋아 수목장이 좋아 아니면 다른 거?

있지
아까 전부터 세피라 세피라하던데
정확히 세피라가 뭘...지칭하는 거야?

나를 인간으로 취급해줘서 고마워, J-17-014-C.
그러게. 내가 죽으면 시체가 남으려나? 만약 내 시체가 남는다면 화장한 다음 고향을 향해 날려보내줘. 너는 어떻게 해줄까?

세피라는 차원 관리자를 지칭하는 거야. 자세한 설명이 귀찮으니 쉽게 설명하자면 신이라고도 할 수 있어.
너는 이 톡방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은 이용자야?

신?
(검열)
내가...너무 오래살았나 신도 다보고
얼마 안되긴 했어...며칠 전?
일주일은 안 됐을 걸
아마도

인간이면 인간이지 뭐 고마워할 것까지야...
난 걍 음 화장해서 하늘에나 날려줘
진짜 푸른 하늘

다먹었다...
이제.. 알바하러갑ㄴ다...

어째 상태가 영...
현진 힘내!

몇 살이길래 그래? 신이라고 해봤자 별 거 없지? 그냥 인간하고 별 차이도 없는걸.
푸른 하늘에 날려달라는 건 비나 눈이 오지 않는 맑은 날씨에 식을 진행해달라는 말로 이해해도 괜찮을까?

잘 가, 현진. 알바 힘내.

모닝빵 안에 슬라이스 햄 하나 접어넣고 에그 스크램블 넣어서 먹고 싶다.

나? 10살
너는?
하지만 보통 신하면
막...전지전능한 그런 거 아니었어?
어...뭐 그렇지
구름 몇개만 떠있는 맑은 하늘에!

10살? 네 종족의 평균 수명은 몇 살이야? 일반적인 차원의 인간 기준으로는 상당히 젊은 나이인데.
너희들이 보기엔 전지전능할 수 있지만 결국 인간에게 귀속되어 있으니까. 알겠어. 구름 몇 개 떠있는 맑은 하늘에 날려보내줄게.

대체적으로 105?
물론 잘 관리받는 쪽 기준이겠지만
어...그러면 다른 생물들은?
인간한테만 귀속되어 있어?
말이라도 고마워, 흑백풍경

인간과 세피라의 관련성에 대해서 대답하려면 한 회기 당 90분 정도의 20회차 가량의 세미나가 필요한데 내가 귀찮아. 그냥 그렇구나하고 넘어가줘.
지금 네가 있는 환경이 궁금해졌어. 알려줄 수 있어?

으음...일단 알았어
내가 있는 환경?
왜 궁금한데?
그리고 그냥 어
전체적으로 답해주면 돼?

배경 설정... 너에 대해 대략적으로 한 추측이 맞는 것인지 확인하고 추가적인 추리를 위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응. 대답 형식은 네가 원하는 대로 정해도 좋아.

좋아...음 일단
내가 말해준 거에 대해
질문이 있으면 해도 좋아
일딘 나는 D.R.U.N.이라는 국가 출신이고
어
사실 국가 하나밖에 없기는 해
그리고 지금은 C.O.D.
그러니까 Children of DRUN의 약자인데
여기에 속해져 있어
쉽게 말하면 그냥
고아새끼들 집합소야

이런거 처음 해봐서
내가 제대로 말하고 있는지 모르겠네...
음
일단 그래서 효용성에 따라서
보통 F~EX까지 레벨이 나눠져 있어
난 C섹터에 속해있고

세심하게 관리하네!

세심...뭐 그렇지
밖에서 차별대우하는 것만 아니었으면
꽤 나쁘진 않았을 걸

보안에도 신경쓰니?

어느쪽의 보안?

다같이 살면 외부에서 공격하고 그러지 않을까?
차별대우라면 혐오감의 발산일 수도 있구

후자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그렇다고
자원들을 죽게 놔두는 나라는 아닌지라
인력 부족이거든, 여기
어지간히 노답아니라면야...

그래? 그렇구나.
여기는- 고아같은 거 아무도 신경 안 쓰는데.

기분 나쁘라고 한 소리는 아냐.
나도 고아 출신이라.

어
그 어 아까 전에 고아새끼라고 해서
기분나빴으면 미안
그
오늘 그런 소리를 듣고 왔어서...어
이쪽은 사람 자체가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어린이들한테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은 맞아
특히...가능성이 보인다 싶으면

기분 전혀 안 나쁜데?
나는 고아라는 데 소속감 느낄 생각 없어서.

사람한테 신경을 많이 쓰는구나. 우리 황제도 그래.
죽어가던 날 거둬줬어.

뭐 음
그러면 다행이고

그래?
좋은 사람이네
지금은 그러면 뭐하고 지내?

고아라는 건 아무 도움 안되는 거야. 소속은 다른 곳에 해야지.
지금은 제국 보건을 총괄하고 제국 연구소의 소장이지!

맞는 말이야
고아라는 딱지는 아무짝에도 쓸모없지...
그래?
개가 우는 소리는 엄청 높은 사람이구나
제국 연구소에서는 무엇을 하는데?

제국 보건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하지... 인류를 위한 일도! 0v0

일하러 가야겠다~ 담에봐~ :)

잘가, 개가 우는 소리
다음에 봐

지금은 또 조용하네

그러네요-
아직 잠들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인데 말이죠...!

▷ oO(11시인데?)
▷ oO(언제 자는 거야)
▷ 나 있음

그런가?
여기는 한 11시면 다 잠들기는 해서
여하튼 안녕, 가온
처음 보네

...그러니까 북부 쪽으로 올라가는 거라고
거기라면 일단 물건을 팔 수는 있으니까 말이야

가는 길이 더럽게 추워서 문제인 거지

어둠의 히카루도 안녕

보통은 평범하게 잠들면 열두시쯤 잠들지 않나요...!?
뭐... 저는 그 전에 출동하게 될것 같지만...

(물음표 그림)

최근에 피곤해서 그런가 환청이 들리는구만
나 먼저 잔다

처음뵙겠습니다..! 이름이... 뭔가, 식별코드? 같은 느낌이네요...!
북부쪽...?
추운 길을 가시나요... 단단히 싸매고 가세요...!

▷ ? 그래 북부 잘 가
▷ 개뜬금없네
▷ ㅇㅇ SCP 일련번호-ㅎㅇ
▷ 닉넴 한번 복잡하네

이쪽은 늦어도 11시 30분에는
무조건 자는 걸로 되어있어
...일단은

밤인데 활발하군. 다들 체력이 좋은가.

SCP가 뭐야...?
이름은
어쩔 수 없으니까 대충 불러
알아듣기만 하면 되는 거지

▷ 열두시?
▷ 이쪽은 기본 10시 취침임
▷ 아무도 안 지키지만
▷ 그래 잘 자라

카산드라 블랙도 안녕

뭐야

환청이 말을 걸어오잖아
아니 환각인가?

일단은...이군요...!
잠들지 않고 몰래 깨어있기도 한 걸까요?
안녕하세요. 카산드라씨...!
저는 오늘밤 악의 조직이 예고장을 보내서 대기중이에요...

나도 그런줄 알았는데 둘 다 아니라더라
안녕, 라그나

▷ 밤이니까 활발해야지
▷ 밤은 이 ✟ 어둠의 히카루 ✟ 님의 주무대니까
▷ 대충 부르라고 해도 어떻게 불러야 할지 감이 안 잡히는데
▷ 그럼 씨씨

....
안...녕..?

악의 조직? 예고장?

역시 아무도 안 지키잖아요...!

깨어있다가 들키면 큰일은 나지만
그래도 깨어있는 녀석들 한둘은 있으니까

다들 반갑네.

불행히도 환청은 아니야. 자네는 누군가?

악의 조직?

아무것도 없는데 목소리가 들리고, 니네들 이름이 떠다니는데 환청과 환각이 아니라고?

▷ 악의 조직이?
▷ 예고장을?
▷ 존나 멋져
▷ 보여줘

놀랍게도 아니라네. 자네는 미치지 않았어.
하여 내 질문에 답하지 않았군. 자네는 누군가?

...라그나. 지금 당장은 별 볼일 없는 행상인이라고 해둘까

그나저나 블랙...

▷ ㅇㅇ 그거 환청 맞음
▷ 어서 의사 안 찾아가면 님 존나 큰일남

내가 아는 블랙이라면 어떻게든 이 증세를 치료해야겠는데

이런 길거리에 의원이 있을리가

? 블랙 가를 아나?
좀 더 설명해보게나. 내가 아는 것과 자네가 아는 것이 같은지 확인해야겠어.

▷ 저런
▷ 그럼 님 이제 ㅈ망함 ㅅㄱㅂ

보, 보여드려야 하나요...!?

[뉴스 캡쳐화면: 악의 조직의 예고장. 오늘 밤 12시까지 미술관에 나타나겠다 뭐 대충 그런 내용]

요즘 도둑들은.. 저리 예고를 하나?
참으로.. 정의로운 도둑들이로군... 그래...

▷ 대박이다
▷ 완전 정석적인 괴도 예고장이잖아
▷ 지금 어디야? 미술관? 괴도 보여? 사진 찍어줘

환청이 아니에요. 마법...같은거라는 모양이에요!
아. 저는. 그... 마마마법소녀라서.

거긴 악의 조직이
그렇게 일을 떠들썩하게 벌이기라도 하나봐

아뇨... 아직 코빼기도 안 보여요...!
열두시까지라고 했으니까 딱 열두시에 맞춰 나타나지 않을까 싶어서 지키고 있긴 한데...

블랙 가라면... 서부에서 가장 강한 가문이었지
이런저런 안 좋은 소문이 많이 있는

야 잠깐만 히카루인지 뭔지 살려줘

▷ 당연하지! 괴도는 발에 채이는 도둑 나부랭이들이 아냐!
▷ 정의를 위해 악인에게서 보물을 훔치는 착한 괴도라고!!
▷ 나쁘지 않아!!!

마법...그런게 존재한다고?
마법소녀는 또 뭐야?

▷ w
▷ 살려달라고 열 번 빌어봐

테러집단이 아니라면 정말 지능이 둔탁한 예고장이네.

열 두시에 맞춰 나오면 그것도 참으로 진기한 광경일게야.

아마 자네가 아는 것과 내가 아는 것이 같은 성 싶어.
자네 나를 모르나?
모를 수도 있지만... 그래, 그 블랙 가가 맞다네. 반갑네.

열 번 말하면 같이 있는 사람에게 미친놈 취급 받을게 분명하니까
살려줘

새로운 이름까지 나타났다

▷ 예고를 해도 훔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거지!!
▷ 실력이 있는 거라고!!

▷ 지금도www 충분히www 미친놈www 취급받는 중www 아님?www
▷ 너 살려주면 나한테 뭐 해줄 건데

...전 황실 과학자 카산드라 블랙...맞습니까?
반갑습...니다

아무래도... 뭐랄까. 언론에 꾸준히 노출되며 주목도를 얻는것을 중시하는 모양이에요.
그... 선배님들이 말해주셨는데, 이런식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눈에 띄다보면 세력을 늘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요.
마법소녀가 인기를 얻듯 악의 조직 역시 계속해서 주목을 받으면서? 사람들의 기억에 남다보면? 거기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도 생기게 돼서?

...설명능력이 부족하네요. 죄송합니다....

거 참.. 대단한.. 자신감이야.

맞는 말이지만
뭘 해주면 살려줄 건데

▷ 악의 조직 뭐랄까
▷ 관종이잖
▷ 그
▷ 그래도 멋지지만

안녕안녕

그러니까 악의조직이 트위터로 사람 모으는 모 종교 극단주의 테러집단이랑 비슷하다는 거 아냐

▷ 나한테 이득이 되는 무언가.

그러니까... 지속적으로 눈에 띄다보면 원래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던 사람도 조금씩 그 대상에 대해 호감을 가지게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고...
저항할 수 없는 압도적인 악으로 시끌시끌하게 하면서 나도 저쪽으로 넘어가도 괜찮지 않을까? 하게 만들고...
뭐... 그런... ?

마,만화를 볼때도 주인공 말고 악당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듯이요.
이건 좀 부적절한 비유인가?

▷ 그쪽도 따지고보면 악의 조직이긴 하겠지만
▷ wwwwww

존대할 필요 없네. 이미 충분히 말 놓고 있지 않았던가. 지금 와 존대하는 것도 상당히 모양새가 그렇지.
나도 반가워, 그래.
하여 다시 묻지. 자네는 누군가?

거 참... 건방진 사고방식이군. 스포트라이트를 켰으니 자네가 멋지게 제압하면 되지 않겠나. 망신을 주면 다시는 아니 그러겠지.
매력을 느끼다니, 그런 어처구니없는..
아니야, 자네 설명 아주 잘했어. 바로 이해됐네.

▷ 그치만 주인공보다 악당이 더 멋있으니까

아. 확실히..! 그거랑도 비슷하네요..!

마법소녀란게 뭐냐면 그으으. 세계의 평화를 지키며... 악의 조직과 맞서싸우는... 사람들의 평화를 수호하는! ...그런! 거에요!

알바 끝났다...
이제 애들 산책시키면 끝... 또 어지럽혔네요
(애버라스가 쿠션을 뜯어놓은 사진)

미안하지만 지금 내가 줄 수 있는 건 별로 없어
제시할 수 있는 건 돈...내지는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지

반갑네. 저 쿠션은... 저런, 자네 바느질 할 줄 아나?

앗. 감사합니다..! 분명 카산드라씨가 똑똑해서 두서없는 설명도 쉽게 이해하신걸거에요.
봐요. 여기 히카루씨도 악당 쪽을 더 좋아하잖아요...!

▷ 가지고 있는 물건?
▷ 예를 들면?

아뇨... 버릴거에요... 어차피 다이소에서 샀고...
다이소는, 저렴한 물건 위주로 싸게 파는데에요.

으아악. 쿠션이 다 뜯어졌어...!
고양이 키우세요?

아니야, 자네 예시도 아주 잘 들었다네.
허면 자네가 매력을 아니 느끼도록 우습게 제압해주면 될 것 아닌가.
사람들은 우스운 것을 보고 웃기는 좋아하나, 우스운 이가 되기는 싫어한다네.

...블랙 가 사람에게 반말을 한다니 좀 찜찜하지만... 뭐 됐나
나는 라그나. 별 볼일 없는 상단주. 지금은 북부로 가는 중이다.

괴물 사진이...

덧붙인 설명 고맙네.
그나저나 개를 키우는가?

아뇨. 애버라스가요.
거기도 포켓몬이 게임인 세상이에요?

▷ 그야 빌런이 더 멋지고
▷ 빌런이 있으니 히어로도 있는 거고
▷ 그리고 고양이면 산책은 안 시키겠지. 상식적으로

아앗.... 응원 감사합니다. 카산드라씨...!
덕분에 오늘은 한층 더 힘내서 제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 가지고 있는 물건...

검이나 방패, 활과 화살, 철제 갑옷 등. 병기류로군.

▷ 오케이 협상 결렬
▷ 그런 거 가져봤자 숨길 데도 없어
▷ 난 간다

앗. 맞아요. 고양이를 산책시키면 무척 위험하니까 절대 하면 안 된다고 들었어요...!
그렇군요. 애버라스... 포켓몬이요!?

내게는 말을 놓아도 좋아. 허나 다른 내 형제들에게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네.
자네 상단이 울새들에게 파먹히는 것이 두렵다면 말이야.
북부로? 무엇을 팔려고?

그쪽도 마법소녀시니까요.
(애버라스가 씨익 웃는 사진)

아. 진짜. 빨리 폐광으로 보내야지...

애버라스?

그래, 힘이 되었다니 다행이야.
항상 말했듯이 몸조심하게. 자네 부모님이 걱정할지도 모르니.

어우
들킬 뻔했네...
그나저나 잠시 갔다온 사이에
글이 엄청 늘었다

도움 안 되는 놈...

다른 형제들이 여기있어? 누구? 하아...
병구류. 칼이나 방패 따위들. 그쪽은 수요가 있을 것 같아서.

아. 하긴, 다른 세계에서는 마법소녀가 비현실적인 것일수도 있겠네요..
당장 저희 세계에도 마법소녀가 등장한지는 백년 남짓이라고 들었던거같고...

돌을 먹는.... 동물이라고 해야하나. 동물이랑은 다른데.
아무튼 위 사진의 쟤에요.

뭐에 들키는데

마법소녀는 커녕 마법이 실재한다는 소리도 처음 듣는구만..

앗. 애버라스 귀여워...
폐광이요...?

어서 오세요. 제이씨...!
여기분들, 되게 타자가 빠르시니까요... 애초에 핸드폰으로 접속하는 게 아닌 사람들도 많은 것 같지만...!

여기 선생님들이나 관리자 분들한테
걸리면 보통 벌받으니까...

무엇에 들키는데?

내 아우가 하나 있지. 채셔라고 아는가?
다른 이들도 꽤나 있는 것으로 알아. 자네 고객 중 하나도 있겠군.
수요라.. 그 쪽은 항상 그런 수요는 많지. 언제나 물자가 모자라니.
현명한 교역 되시게나. 강도를 조심하고.

?
혹시 그.. 생물에 대해 더 설명해줄 수 있겠나?

제가 폐광 근처에 살았으면 풍족히 먹였겠지만 애석하게도 도시인이라 참 곤란하네요...
깨진 보도블럭이나 가끔 주워다 먹이고... 국민여러분 죄송합니다

아앗. 애버라스는 돌을 먹는군요...!
확실히, 식량 수급에 곤란이 있을지도... 먹이용 돌 같은건 안 파나요...? 마트에서 자갈같은건 팔았던 것 같은데..!

난 애초에 공책으로 보는 중이란 말이야
글씨 쓰는 게 너희들만큼 빠르지는 않아
맞다
처음에 책에 갑자기
글씨가 떠서 진짜로 미친줄 알았다니까?

맞아, 나 또한 내 일기로 자네들과 이야기중이라네.
일기가.. 일기가 아니 되고 있지만 말이야.
조만간 새 것을 사야겠어.

그것도 나름대로 곤란하겠군.
돌을 많이 먹는가?

선생님? 은사가 널 체벌하기라도 하나보네

채셔... 그 미친개가 여기 있다니 당장이라도 나가고 싶지만, 고객 중 하나가 있다면 그건 꽤나 반가운 소리겠는데...
북부는 강도보다는 짐승과 추위를 더 조심해야겠지만. 하핫.

애버라스는 절벽 아니면 폐광이겠지만 우리나라에 절벽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관광지가 대부분이니까요.

음... 돌을 먹고요. 다른 것도 먹을 순 있고...
3가지 방식으로 변태를 하는 생물이고 변태하면 이렇게
(데기라스, 마기라스 사진)

물을 싫어해요 그리고.

헉. 공책. 팔아프겠다...!
저도 처음에 카톡이 이상하게 여기로 보내진 바람에 마법소녀인걸 이런식으로 들키게 되나 하고 조마조마했어요....

마치 나비같은 놈이네. 나비랑은 전혀 안 닮았지만.

가, 가족인거같은데 앞에서 미친 개라고 표현해도 되나요....?

전용 먹이는 얼마 안 해서 대부분 전용 먹이로 먹이는데... 종종 간식도 먹여줘야 좋으니까요. 스트레스 해소에.

그래, 내 아우에 대해 잘 알고 있군.
아마 내 친우도.. 있을게야. 클레리를 아는가? 그 자도 있지.
어느 쪽을 경유하여 가고 있는가? 동부? 아니면 서부?

..오, 신기하군.
혹시 변태할 때 허물도 남기는가?

아. 자연식이라는 느낌일까요..!
...아닌가?

내가 알기로는 카산드라는 가족과 사이가 별로 안 좋을 테니까. 아마도.

저두 카톡이에요.
학원에선 문제집으로 접속했지만.

뭐, 틀린 말도 아니고. 괜찮다네. 맞는 말을 하는 이에게 화낼 필요는 없잖는가.

옛날에 서부쪽 암시장에서 몇번 거래한 적이 있어서..
클레리... 아, 고향에서 많이 들었지. 조심해야겠구만.
동부. 그쪽에서 물건을 받아 북부로 가는 중이다.

허물... 남는 애들도 있고 아닌 애들도 있는데 얘는 두번째 과정에서 변태하고 남아요.
2단 변태인가... 지금 모습-데기라스-마기라스니까 2단이네요.

자연식 그런거죠.

은사...처럼 경어로 칭하는 것보다는
그냥 관리자라는 말이 이해하기는 쉽겠네
차라리 그네들이 하는 일은 그거에 가까우니까

그으러니까...
지금 팔은 괜찮은데 손가락이 무진장 아파

관리자라면 관리 대상은 아마도 너군.

허면 내가 지내는 곳을 경유할지도 모르겠군.
만난다면 하루 정도는 쉬게 해줄 수 있다네. 집 안에 너무 깊숙히 들어가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나중에 허물의 일부를 보내줄 수 있겠는가?
알아보고 싶은 것이 있어.

아앗. 가족과 사이가 안 좋으셨군요..!
하긴, 다들 남매랑은 비하칭으로 부르고 다니긴ㄴㅇㄹ

악ㅇ조직ㄸㅓㅆ어요 들어갈게요

드릴 수 있으면 보낼게요.
근데... 곧 방생할거라.

?
자네 무슨 일 있는가?
어찌 말 끝이 저리 흐트러졌나.

힘내요!

아, 그런..
잘 가게나. 몸조심하고.
예고한 것보다 40분 이르게 왔군.

방생? 어찌하여?

관둬. 소규모라고는 해도 상단이다. 이정도 인원이 네가 사는 곳에 쳐들어가는 건 민폐니까.
하지만 호의는 고맙게 받아두도록 할까

그래 힘내고

일단 키우려고 데려온 게 아니라
보호소에 맡기려고 했는데 안 받아줘서 임시방편으로 기르고 있는거라서요.

...그렇지 뭐
나뿐만이 아니라
여기에 있는 아이들 모두

잘가, 가온
힘내고

그래, 알겠어. 자네 성정 꽤.. 마음에 드는군. 기억하겠네.
라그나는 자네 이름인가, 아니면 상단 이름인가?

아이들?
뭔 사정인진 모르겠지만 좋은 건 아니겠네

어찌 아니 받아주는가?
보호소의 목적이 그것이라 알고 있는데 말이야.

아이들?
자네는 그곳에서 나고 자랐는가?

뭐어어어
그렇지
부모가 어쨌거나 키우기를 거부해서
여기에들 온거니깐

난 건 여기가 아니지만
온 건 결국 여기지
부모가 키우기를 거부한 아이들을
나라 측에서 키우는 거야

걔는... 복잡한 사정이 있어요. 보호소도 다 돌보긴 힘들겠죠 뭐.

힘든 세상이네요 거긴...

블랙 가 사람이 날 기억해준다니 영광이구만
내 이름. 상단 이름은 라그나 더 레드. 아마 들어본 적도 없을 상단이겠지만.

...불쌍하구만

도시에선 버려진 몬스터볼(쟤네 넣어두는 곳이에요. 넣어두면 시간이 천천히 흘러요)이 발에 채인다니까요.
오늘도 하나 보호소에 맡기고 왔어요.

불쌍하긴 뭐가
그딴 부모 나도 필요없어

자네는 부모가 자네를 거부한 이유를 아나?

아니야, 들어본 적 있다네. 분명.. 무기를 교역하는 이들이었지.
꽤나 많이 돌아다닌 것으로 아는데.

저런, 키움에는 책임이 따르는 것을.

나도 가출한 입장이니 어느정도는 공감이 가지만 말야..

그러니까요. 도구인 줄 안다니까요.
차라리 방생이라도 할 것이지 그거 귀찮다고...

...꽤나 정보망이 넓나보네? 맞아. 무기를 거래하지.
정확히는 무기뿐만 아니라 돈 되는 건 대부분 거래하는 편. 요새는 따로 루트가 정해져있어 옛날만큼 잡다하게는 안 거래하지만.

내가 알겠나
걍...이런저런 이유지
키우기 귀찮다
돈 많이 든다
아이는 싫다
등등...어차피 낳기만 하면
키워준다고 홍보한 건 국가 측이니까

몹쓸 것들이군. 보호소도 꽤나 골치가 아프겠어...

집안과 사이가 아니 좋다 하여도 블랙이지.
루트는.. 아니 묻는 것이 낫겠군. 보통은 기밀이니.
자네 말이 맞다면.. 암시장에 발을 들여본 적이 있다는 것도 맞는 말이겠군. 지금은 손을 뗐나?

산책하러 갈게요. 담에봬요!

잘가, 현진
다음에 봐

어찌 그런 공약을 걸었나?
참으로 무책임하군.
윗놈들이 생각을 그다지.. 하지 않은 것 같아.

그래, 잘 가게나.

하이

역시 귀족님들은 뭔가 다르구만
물어봐도 안 대답해주겠지. 블랙 가의 힘으로 묻는다면 그건 별개지만.
지금은 거의 손을 뗐지. 완전히는 아니지만...

미리내..? 특이한 이름이네. 어서와

글쎄다
인력 자체가 부족한데
사람들은 자기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들고
세상은 망해가고
...무슨 생각인지는 나도 모르지
그냥 그렇게 된 세상에
난 태어났고 여기 있네

안녕, 미리내

보통 세상이 그렇지 뭐

반갑네.

블랙 가의 힘이라, 내가 그것 행사하는 것도 꽤나 우스운 꼴 아닌가. 집어치우게.
웬만해서는 빨리 손을 뗐으면 해. 자네와 공적으로 엮이는 건... 그다지 좋은 그림은 아니니.

그렇다면 거기도 꽤나 막장이겠네
적어도 여기는 그래

미리내
은하수란 뜻이다. 뭐 본명은 아니지만

보고서 쓰고있는데 그럴듯하게 장수 늘리는법없나

저런, 허면 자네도 좋든 싫든 '인력'이군.
무엇 배우고 있는가?

문단을 잘게 나누게나.

뭐 농담이니까. 게다가 애초에 넌 그런 힘까지 써가며 남의 비밀을 캐는 취향은 없는 듯 싶고.
거의 손 떼기는 했어. 관계를 정리하는데도 시간이 걸리니까 좀 후에야 완전히 떼겠지만... 걱정마. 나도 암시장에 더 붙어먹을 생각은 없어

막장인가? 사람에 따라서는 그럴지도

은하수.. 본명은?

정확히는
인력보다는 자원이 정확하겠네
난 지금 이것저것 배우지
걍 앞으로 국가에 '필요한' 시민이 되기 위한 것들
아니면 뭐라도 재능을 보이기를 바라면서
배우는 잡다한 것들

오 문단.
감사합니다 선생님

본명은 왜?

궁금하다는 이유?

크으으으 좋아 5장됬다
이제 보내고 의뢰비 들어오는거 대기타야지

(책상 위에서 또아리를 튼 채로 혀를 낼름거리는 검은 뱀 사진)

나 적이 많아서 본명 잘 안까는데

그래, 하루빨리 정리하기를 바라네. 지금은 암시장에 발을 들이지 않는 게 나을 게야. 어느 쪽이든.
교역 상대로는 누굴 염두에 두고 있나?

그래?
허면 자네는 무엇에 재능 보이는가?

뱀이로군.

뭔 짓을 하고 다니길래...

?

반갑네.

뭔 일이 일어나기라도 하나보지?
글쎄다... 별 일이 없으면 평소에 거래하던 용병단이나 사냥꾼들이겠지.

하쿠로라는 이름은 처음 보는데

재능이 그냥저냥이니까
C섹터지 뭐
진짜로 천재인 녀석들은 이미 EX로 분류됐어
물론 아예 이동이 없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안녕, 하쿠로

뱀 귀엽지 않냐.
애 호기심많은 쫄보야

조직생활때 좀 적을 많이 만들었지

하쿠로 어서오고. 초면이지만

누구세요들

적을 많이 만드는 일이라면 용병인가

평범한 행상인

루시우스와 이에나가 앞다퉈 몸집을 불리고 있지 않은가. 자네도 집어삼켜질 수 있으니.
자네, 혹시 상단 몸집을 불리고 싶은가?

평범한 1급 해결사.

별무리 사무소 소속이지

자네, 혹시 나이가 어찌 되는가?

미안하네. 뱀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방금 전 파충류를 해부하고 와서 더더욱. 미안하게 되었군.

원래 이렇게 새로 오는 사람 많아?
난 딱히 설명할 것도 없는데

카산드라 블랙이라네. 과학자야.

나? 나 10살
오늘따라 나이를 많이 답하게 되네

파충류 해부면 개구리냐?
상관없지, 너가 내 뱀 해부한것도 아니고. 그건 그거, 이건 이거 아니겠냐.

ㅁㄹ 은근 많더라

10쨜????????

애기네 애기

10살이면 아직 못 찾은 재능이 있을 수도 있지.
최대한 많은 것을 해보게.

개구리는 양서류라네.

아 그거라면 걱정마. 고래 싸움에 등이 터질 정도로 멍청한 새우는 아니라서. 그쪽에 휘말리면 뒤도 안 돌아보고 튈 거야.
몸집 불리는 거야 당연하지. 어떤 상단주가 자기 상단 몸집 불리는 걸 마다하겠어?

해결사? 들어본 적 없네

10살이라... 기회가 많은 시기구만

아 그러냐
나 학교 안나와서 그런거 몰라

애기는 아니라던데
응, 그래야...겠지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카산드라 블랙

요즘 시대에 행상인이 있나
아니 그것보다 모르는 사람만 있는 라인방엔 왜 들어와진건데

그런가?
보통...14살부터 입양 가능이니까
좀 남긴 했지..?

라인? 모르는데
애초에 행상인이 왜 없어

수많은 새우들이 그리 말하고 등이 터진다네.
그저 걱정되어 하는 이야기였어.
자네 혹시 독수리들과 교역해볼 생각 없나?

10살이라, 흠..
자네 머리가 좋은 편인가?

다른 차원이니 뭐.
우리쪽 행상인 없어, 대신 공방이 있지

여기 랜덤초대다
들어오면못나감 ㅅㄱ

뭐 나??
머리 좋냐고?
어
음
아직까지 그렇게 막 열심히 시험은 안봐서 모르는데
어
보이긴 어때 보이는데?

행상인이 어찌 없어?

자네와 내가 이야기한지 불과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았다네.
하여 내가 자네의 학습능력을 판단하기에는 이르지.
사람들은 어찌 말하던가?

행상인이 있는게 더 이상하지
인터넷으로 물건 팔면 되는데 뭣하러 직접 돌아다녀
차원? 뭔소리여
진짜 안나가지는데... 뭐 라인감옥 그런거?

인터넷이라, 이 곳에는 그런 것이 없다네.
다양한 세계가 공존하는 곳이야.
이해하겠나?

W사 특이점이 있는데 뭐하러?

걱정이라니 블랙 가 답지 않은 소리인데... 뭐 진심이라고 나는. 애초에 암시장처럼 목이 열개라도 모자란 사업은 금방 손 뗄 거야
...유스타프 가와??

아니 그, 그렇게 된다면 물론 좋겠지만... 그들이 뭘 믿고 나랑 교역하겠어?

차원..?

뭐...그렇긴 하지
사람들이야 보통 시험 성적으로 따지니까
아니면 결과물
그러니까 딱 C급이라곤 하지

라인이 뭔지는 몰라도
여기 딱히 안나가지던데

ㅇㅇ 차원
다른 차원

뭐, 솔직해서 좋군. 장사치에게 있어서 좋은 미덕인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나는 좋아해.
내가 연결해줄 수 있다네.

허면 자네가 생각하기엔 어떤가? C급?

피곤해...
안녕...

..아, 반갑네.
잘 지냈는가?

칼라일 어서와라

으 뭐했다고 12시냐

아니...
요즘은 좀 시달렸네...

차원이 뭔데

솔직함은 장사할 때도 미덕이 되기도 한다고
...연결해주는 대가로 원하는 건?

어
생각해본 적은 딱히 없는데
한....B-? B?
나도 사실 잘은 모르지 애초에

안녕, 칼라일

안녕, 자기들. 나 기다렸지? 내가 왔어!

안녕?

안녕, 로베르트
널 기다리기에는 난 네가 누군지 몰라

그런 뜻이었냐
뭐 이상할 것도 없겠지
인터넷이 없다니 무슨 옛날 사람이라도 되는건가
#메타적 빠른이해(후레)

차원은 그니까 다른 세계지
니가 살고있는 곳과는 다른 곳

로베르트 어서오고

저런, 무엇에?

허나 거짓말 또한 미덕이지. 내가 참견할 것은 아니지만. 그대의 방식이라 생각하겠네.
언젠가 물품의 목록을 주겠네. 그것들을 보내주길 바래. 남김없이, 깔끔하게.

Oh, 처음 보는 자기들이네. 이제부터라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면 돼!

자기? 술마셨냐
발닦고 자러가라

흠..
잠시 기다려볼 수 있겠나?
자네가 이것 이해할 수 있는지 보고 싶네.

아니 기다렸다네. 허나 반갑군.

난 너가 누군지 모르는데 로베르트

칼라일이라는 이름도 처음 보고...

옛날 사람? 그러는 넌 미래 사람이라도 되냐?

술이라니! 요즘에는 안 마시고 있는걸!

말하는게 술한사발 들이킨거같은데

나도 반가워, 자기야!

그게 내 방식이지. 그건 그렇다 치고...

...보내줘야 하는 물건은 합법? 불법? 혹은 그 경계?

그 호칭 상당히 거북한 것 알고 있는가.
차라리 케스라고 부르게. 그 편이 나아.

악몽 환각 이것저것. 그래서 좀 피곤해.

나도 처음 봐-

뭐
다 다른 세상이라던데 그럴 수도 있지

자기?
10살한테 그러고 싶어?
#선넘으면...오너 부르기....

그 경계라 해두지.
물론 비밀로 하고 보내주면 좋겠어.
내가 이 사실을 요청했단 것까지도.

뭔데?
일단 어 음
줘봐
한 번 보기는 할게...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
적어도 그쪽보단 미래 사람이겠지
당신이 진짜 과거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한테 자기 소리 듣긴 싫은데

내가 그쪽 자기는 아닌데.

솔직히 32살한테 쟈기는 좀 아니지
아줌마라하면 개빡쳐도 이해는 한다

무슨 종류인지 물어도 되겠나?
안정 효과 있는 것 몇 종류 만들고 있는지라.

[차원 택배 - J-17-014-C 에게 얇은 종이 꾸러미, 안에는 수학 문제 몇 개랑.. 인체 해부도와 간단한 이론이 있습니다 이해 유무는 자율적으로 해주십시오.. 대충 지능 평균 이상이면 할수있을듯]

하지만 자기들을 자기잖아?

약... 아냐. 그냥 버텨볼게.

어어
잠깐만 기다려줘
아니 애초에
??
이런 식으로 뭔가 보낼 수도 있는 거였어???

뭐. 처음 보는 사이끼리 잘 지내보자고 칼라일

...경계...라면 어떻게든 가능하겠지
좋아. 거래를 승낙하지.
그 물품이라는 건 언제쯤 보내면 되지?

마차를 타고다니는 시대보다 더 미래라니 상상하기 힘든데

그리고 난 사람이 아냐, 자기야.

뭐 부르는건 네 맘이니 신경은 안쓰겠지만

...아니, 이건 내가 부탁하는 것이기도 하네.
시험해봐도 되겠나?

난 니 자기 아니라고
다른 사람 찾아라

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짖소 어서오고

자기야, 다른 자기들은 다른 자기들이고, 자기는 자기지.

악몽이랑 환각이랑... 죽은 사람들이 뒤틀려서 (검열) 하면서 원망하는 말을 쏟아서 힘들어
연구라면 협조할게.

쟈기가 아닌 녀석 있긴 하냐

마차? 그거보다 더 발전된 이동수단이 있다고 하면 믿을거냐
사람 아니면 요괴냐

내가 요구할 때.
그리고 자네는.. 고의든, 아니든 나와 엮였단 사실이 알려지면.. 그다지 좋은 꼴은 아니 볼게야.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또한 이건 협박이 맞다네. 항상 염두에 두게나. 알겠나?

고맙네.
자네에게는.. 언젠가 진심으로 보답하지.
잠시 기다려보게.

으휴, 자기 정말 못말린다니까. 약은 언제 끊는거야.

헬로 헬로

반갑네.

나는 자네 자기가 아니야. 차라리 케스라 불러달라 말했었네.

죽은 건 자기가 아니지!

안타깝게도 요괴는 아니야, 자기!

하지 말라하면 더 할 느낌인데

악몽이라..
죄책감같은거 버리면 꾸지 않을텐데.

자기보다 더 특별한 호칭 있냐?

맘대로... 안되니까.

약은 하지 않았다니까, 자기야. 날 믿어줘!

하지만 자기...난 케스보단 자기가 좋은걸.

[차원택배-카산드라 블랙-초보 수준에서나 배우는 간단한 수식 몇개를 가지고 증명하고 응용해서 푼 수학 문제들, 확실히 정석적인 풀이 방법은 아니다]
한개는 인체해부도고...잠시만

자기보다 특별한 건 없어, 자기.

그렇지만 도대체 약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그렇게 생각이 이상해질 수 있단 말이야?

더 발전한 이동수단이 뭔데 그래서?

애초에 블랙 가와 엮이는데 좋은 꼴 볼 거라고 기대하지는 않아. 오히려 불법인 물건 가져가라고 협박하는게 아니여서 감지덕지일 정도.
리스크를 계산하지 못할 정도로 풋내기는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카산드라. 네가 경고한 것 역시 염두에 두지.

[차원 택배 - 칼라일에게 퍽 쓴 환 세 알과 물 한 병]

한꺼번에 먹어야 하네.

약한 놈 죽는게 뭐 대수라고.
강한 자가 곧 정읜데

..뭐 이건 우리 차원에서나 통하는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저 로베르트라는 놈은 아무래도 맛이 갔나봐

먹고있어.
녹여먹는거 맞지?

와 생전 처음보는애한테 자기소리듣고 정말 굉장하구먼
내 살면서 쟈기는 후배놈 앙탈떨때밖에 못들어봤는데

그럼 뭔데
내 자기는 그쪽 아닌데

라그나 말에 동의

자동으로 움직이는 고래만한 강철마차라던지!
(지하철이 역에 들어오는 영상)

[차원택배-카산드라 블랙-카산드라 블랙이 주었던 이론이 적혀있던 종이, 이해했기에 던질 수 있는 질문이 몇가지 쓰여있다]
이런 거 더 있어?

#자기부상

효과는.. 나도 잘 모르겠군. 10분 내로 나타날 것이라 생각이 들지만.. 아닐 수도 있다네.

말이 통하니 좋군.
조만간 독수리가 자네를 찾아올걸세. 현명히 행동하는 편이 낫겠지.

바퀴달린 쇳덩이
마차보다 더 좋지

내 생각은 이상하지 않아. 당연한 것들로만 가득 차 있지!

....강철마
내가 보고있는게 정말 현실인가?

그러면 거래 성립이다 카산드라

10초만에 다른 곳으로 이동할수 있는 열차라던가?

녹여먹기엔 좀 쓸 텐데.
씹어먹게나.
최대한 빨리.

나는 자기보다 케스가 좋다네.

자기한테 맛이 갔지!

바퀴달린 쇳덩이에 열차니 뭐니
믿기 힘든 것 뿐인데

하지만 나에게 케스는 중요하지 않아, 자기야. 난 자기가 살아있는 것만으로 충분하니까.

내게 맛이 갔다면 빨리 다른 놈 알아보는게 네 정신건강에 좋겠네

나 쟈기거리는애 때리고싶어
#말넘심이면 소환해주세요

오, 기다려보게나.
자네 머리.. 꽤 나쁜 편은 아니야.
진심으로 공부해보는 것은 어떤가?

나 미각 없어져서 쓴맛 못느껴.
일단 씹어먹었는데 효과가 있는 것 같기도...

말이 아니 통하는 것은 붉은 머리 개자식으로 충분한데.. 젠장할.

사실 우리의 최고 자랑은 이런거긴 해.
(상처가 나자마자 수복되는 영상. 끝에 무슨 제약회사 로고가 나오며 끝난다)

저거 자기부상 지하철이야?
미쳤어
나 영상으로만 봤어
다 붕괴되었다고 들었는데

오
정말로?
그건 좋은 소식인데
그래도 공부는....음
한 12살 쯤 되면
아직은 내 멍청한 친구가 여기 있어서 안돼

다 붕괴??
거기가 더 미래인가

오, 그래?
어떠한가?

???
자네그것보내줄수있나지금당장

다른 자기들은 다른 자기들이고, 자기는 자기지.

자기가 때리고 싶어도 여긴 자기가 못 오는 곳이라 안 돼!

효과... 온다.
졸려... 조용해졌다... 고마워.

오 우리도 저런거 있어
K사 특이점이 저거랑 똑같은데... 너네 저건 얼마정도하냐? 새짖소

말이 안 통하는군 미친놈...

난 가련다 슬슬 야영 준비도 해야하고

오 헐 잠시만
아 (검열)
지금 인터넷 끊어버렸지
망할
역사 기록상에서
저거 성공할 뻔한 회사 있다고 했는데
미쳤어

같은 세계였다면 내 밑에서 공부시켰을텐데, 퍽 안타깝군.
그래도 공부는 해보게.
시험만 형편없이 치면 되는 일 아닌가.

잘 가게나. 달의 은총이 자네와 함께하길.

라그나 잘가

그리고 왜 굳이 자기라고 부르는 거야??
진심으로 궁금해서

일회성 나노로봇은 보낼 수 있는데
연구 가능하겠어? 차라리 논문을 보내는 게 더 낫다고 보는데.

차원 비틀어서 에너지 끌어오는곳도 있는데 다른 차원이라고 못 갈까.

둘 다 보내주면 고맙겠군.

라그나 잘가고

우리거?
집값부터 어지간한 갑부 아니면 못 살 만큼 가격대가 다양한데
일반적으론 30년 벌면 다 갚아

잘 가, 자기야!

자기는 자기니까 자기라고 부르지?

으 그건 좀 아깝다
나중에 굳이 입양가게 된다면
좀 똑똑한 사람 밑이었으면 좋겠어
희망사항일 뿐이지만
조언 고마워, 카산드라!
문제는 섹터 C에서 열람할 수 있는 정보가
제한적이란 말이지...

30년?

젠장 무슨 치료제들은 차원 관계없이 가격이 어마무시하냐..

난 자기가 아닌데

자기야.

[차원택배-카산드라에게 일회용 나노로봇과 뭐야 이거 엄청나요 숫자의 나노로봇 논문들]

그리고 자기야, 로베르트는 붉은이라는 뜻이 있는 거 알아?

난 지기가!
아니라고!!
애초에 10살 꼬맹이한테 자기라고 부르고 싶어???

내가 수인은 아니지만!

(쾅쾅쾅)

FBI!!! OPEN UP!!!

그런다 한들 나는 자네를 입양하지는 않았을 게야.
그저 스승 노릇만 했겠지.
가족 관계를 선호하지는 않아서.
원한다면 이런 식의 자료를 몇 종류 보내줄 수 있다네.

고맙네.
진심이야.
오늘은 잠은 아니 자겠군..

쟤는 뭔 연애 못해서 죽은 귀신이라도 되나

요즘 세상에 나노로봇은 치료용 말고도 이것저것 기능이 많으니까.
지능 보강, 인터넷 연결 등등...

파크 어서오고

안녕하냐!!!!!

오늘도 보람차게 숙제를 던지고 연구에 매진하고 왔다

세상에, FBI 자기야? 미안하지만 난 이미 잡혀줬잖아. 다른 곳으로 가는 게 나을 거야.

그래? 나는 Robert의 어원이 빛인 줄 알았다네.

반갑네.

로베르트 설마 범죄자냐
난 fbi 아니야 사실

뭐 난 현장에서 발로 뛰는 쪽이니까, 치료제가 제일 좋거든.

담배나 펴야겠다..니코틴 모자라

반갑소 카산드라 동무!

담배 나빠

안녕, 파크

상관없어
어차피 말만 입양이지
보조금 뜯어내려는 머저리부터
나중에 볼 이득을 따져서
후원 개념으로 입양하는 녀석들도 넘쳐나거든
그리고 자료 보내주면 나야 환영이지!

사실 나노로봇의 진정한 의의는 지능보강에 있어
이거 없었으면 죄다 인공지능에 밀렸을걸

영웅은 숙제따위 안 한다네~

담배 안나빠

안녕 제이제이! 줄여서 제제!

나노봇 온라인

영웅은 공부따위 안 한다네~
나빠

파크는 불량 학생이구나

담배는 몸에 안좋대, 미리내

맞다 난 불량 학생이야
불만 잇으십니까 휴먼

제제라니 귀엽다

인공지능한테 지배당할수도 있단소리네 그거

담배는 몸에 좋아

지배 안당하니까 괜찮은걸로

귀엽지 히히

왜 몸에 좋아

불만은 없는데
본인이 그렇게 하겠다는데 냅둬야지

담배는 몸에 나빠
암부터 각종 질병의 원인이랬어

뭔가 새 우는 소리같..
새짖소가 있네

인공지능한테 지배당하는거 공상과학소설인가에 많이 나오던데.

피면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머리아픈게 사라지거든

자네 담배 이야기 하지 말게. 금연 중인데 방해되잖나.
빌어먹을.

나는 그런 식의 입양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리고... 어떤 식으로든 가족 관계를 형성하는 건 바라지 않는다네.
그래, 원한다면 말하게나. 보내주겠네.

자네 혹시 영웅인가?

나 신체강화시술 좋은걸로 여러차례 받아서 질병같은거 면역임

오오오 제제는 이해심이 많은 프렌즈구나
보답으로 복숭아맛 사탕 줄게!
[차원 택배 - J - 복숭아맛 사탕]

대신 폐암걸리잖

그쪽이 SF를 논할 처지인가
거기는 SF가 대체 얼마나 판타지야? 대부분 현실 아녀?

영웅...........
.......................
..........그런가? 아마...?

하루 두갑인데 폐암걸릴거면 진즉걸렸지

따라해보세요
금연은 나빠

아하하하하하하하하! 날 빛이라고 생각하는 자기는 없을 거야, 자기야!

들켰네, 자기야. 사실 나는 어마무시한 범죄자라 깊고 깊은 어두컴컴한 감옥 속에 갇혀있어.....
는 농담이야! 난 그저 사랑을 나눠주는 자선봉사자인걸!

그러다 니코틴 중독으로 죽어..

금연은.. 금연은....
자네 정말 나빴군.

그건 잠깐 니코틴이 작용할 뿐이래, 미리내

좋아하지 않는 게 정상이지
이해하고 있어
나중에 만나면 또 보내주라
아, 그리고 시간남으면 보낸 질문도 답해주라

그래, 나도 자네를 빛이라 생각치는 않아. 그저 단어의 어원을 말했을 뿐이지.

대부분 현실이긴 한데.. 우리는 A사에서 인간에 가까운 인공지능을 만드는 것 자체를 금지해놔서, 너네 쪽 같은 ai는 없어.

엇
사탕이다
헐
이거 안 비싸...?
맞다 다른 차원
보내줘서 고마워

아, 잊고 있었군. 미안하게 되었어.
[초차원 택배 - J-17-014-C 에게 질문의 답변만 적은 종이. 글씨체가 퍽 깔끔하다.]

인공지능 없이 그정도면 그거 나름대로 대단한데

자네가 보내준 나노로봇 자료...
대강의 흐름은 이해가 되는데, 정확히는 모르겠군.
아마도 기술의 차이인 성 싶어. 유감스럽게도.

한 개피 줘 카산드라?
내가 피는거 좋은건데.

니코틴 중독으로 죽는것보다 의뢰하다 죽는게 더 빠를걸

제제 꼬맹이가 팩트를 날리네.
나도 알아. 하지만 안피면 손부터 떨려온다고

깊고 어두운 감옥에 갇혀있다는 말이 왜 더 진실같지 나는

사탕 좋아하냐 제제
어린애다 어린애

고마워, 카산드라!
그 혹시 괜찮으면
아까 보내줬던 이론도 다시 보내줄 수 있어?
내가 질문 적었던 걸로

아냐. 그냥 그게 워낙 방대하고 복잡한 기술이라 그럴거야.
혼자 이해하면 신이지.

여긴 무척 밝은 곳이야, 자기야. 난 어두컴컴한 건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

특이점은 세상의 상식을 전부 깨버렸으니까

그러니까 끊어야 하는거야
이미 손이 떨릴 정도면 심각하잖아

10살이니까 단 거 좋아할 수 있지
그리고 이런거 잘 안 준단 말이야
없어서 비싸

나는 시가보다 파이프를 더 선호한다네.
하지만 제안은 고맙군.
마음만 받겠어.

나도 사탕은 좋아하는데.

자네 나이에 알기엔 너무 노골적인 묘사가 많이 들어갈게야.
그래도 괜찮나?

상관없어
보내주기만 하면 나야 고맙지

밝은 곳이라면 조명 아래인가?
라기보단 자기라는 호칭좀 치워줄래. 난 이미 결혼했다고 임마

우리 제제... 사탕 먹고 싶으면 얘기해...
비싸서 먹고싶은 걸 못 먹다니 슬퍼

카산드라 혹시 어린애..?
말을 하지 그랫어
[차원 택배 - 카산드라 - 홍삼캔디]

물리법칙이니 뭐니 그딴 것들은 기술의 발전 앞에 무릎을 꿇었지

중력을 지배하고, 차원을 찢어 가르고, 어마무시한 양의 친환경 에너지에, 얼음이나 불꽃을 만들어내는 공방 무기들, 현상 자체를 보존하는 기술, 몸이 반 으깨진 사람도 순식간에 원상태로 복구하는 탄환, 뭐.. 기타 등등 많으니까.

기다려보게.
잠이나 퍼질러 자고 있는 게으름뱅이 하나가 자네 보여줄 만한 것들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네.

스물일곱을 어린애 취급하니 기분이 좋은가?

다들 안주무시나요?

내가 담배를 끊는다는건.... 내 사전에 있을 수 없는 일이야 제제 꼬맹이.

난 파이프 못피겠던데 손에 안맞아서.
뭐, 마음만 받는다면야.

그래서 푸딩먹을사람?

많이 먹으면 들키니까 안돼
그런데 가끔 부탁해도 괜찮아?
사탕이나 진짜 음식은 비싸
저 A나 EX섹터 쯤은 가야지 지원된다구

공녀 어서오고

새나라의 착한 어른이는 1시에 안자

카산드라 누님이었다
누님인데 사탕 좋아해?

공녀 ㅎㅇ
벌써 자기는 좀

고마워, 카산드라!

안녕, 차륜섬의 공녀

앗
푸딩...먹어보고 싶다...분명 먹으면 들킬텐데...

가끔 부탁해도 ㄱㅊㄱㅊ 원하는만큼 부탁해도 ㄱㅊ
..식량 자체가 부족한 세계인가...

내 성의때문에 남 위험해지는건 좀 그런데
안들키고 먹는방법 없냐?

내 방은 밝게 해줘. 아니면 나간다고 했거든!

세상에 자기야, 아기는 언제 낳을 거야?

오늘은 잠 자기엔 글렀는지라.
자네는?

시가는.. 좋지 않은 기억이 있어서.
파이프가 손에 아니 맞을 수 있지. 이해한다네.

젠장다들나보다나이적어젠장젠장젠장

많이 먹으면 진짜루 들킨단 말이야...
가끔 부탁할게
그런데 난 줄 수 있는게 없는데
어
원하는 거라도 있어?
할 수 있는 것도 많지 않지만...
영양제랑 칼로리만 공급하는 알약도
식량이라 따진다면 풍족하지

당을 섭취하면 잠깐 각성 상태가 되지 않는가.
그 외에도 맛이 좋다는 이유도 있지.

처음뵙는분도 계시네요.
반갑습니다.

양초를 태우던지 마법을 쓰는건 아무래도 소모가심해서
밤에는 활동을 자제하는 편이랍니다.
요즘에는 다른이유가있어서 빨리잠드는편인데

그것까지 먹으면 들켜.....
먹고는 싶은데 나중에.......마음만 받을래....

앗
그러고보니까 사탕봉지
들ㅋ
안 들키겠지...?

피우다 졸아서 뭐 태워먹기라도 했냐

근데 그거랑 별개로 파이프 간지는 나더라. 색깔 예쁘게 물든 것도 몇 봤고. 오래 쓰면 손때타서 광난다는데 진짜야?

쓰레기 때문에 그런다면 먹고 다시 쓰레기만 내쪽으로 보내주면 되는데

안녕, 새로운 자기!

자기는 아직 새파랗게 어린 나이니까 자신감을 가져.

아ㄱ....
우리 둘 다 미성년자거든 그건 나중 일이라고 그러니까 신경꺼 알겠냐 으아아악

미리내 아줌ㅁ

원하는 건 없는데
어
친구라도 해줄래?
그런 건 식량으로 안 치지 보통...

그럼 카산드라 씨도 설탕과자 줄까

다른 이유라면?

침대 매트리스 밑에 두게나.

나는 파이프를 자주 깨먹는 편인지라.. 그냥 아쉬운 대로 점토를 쓴다네.
해서 광 부분은 잘 모르겠어.

사탕봉지는 내게 줘

파크 꼬맹이 혼나고싶냐

준다면 고맙게 받지.

죄삼다 누님

나중에 할 때 말해줘! 구경하러 갈게!

[차원 택배 - 카산드라 - 머랭쿠키]
맛있게 먹어

라고 할까 로베르트 결국 갇혀있는 건 맞잖

ㅇㅎ 궁금했는데 아쉽구먼
점토로도 만들수 있는거야?? 난 나무나 돌밖에 못봤는데

내 아우가 종종 만들다가 태워먹던 물건이군...
맛있게 먹겠네.
고마워.

햇볕이 적을때는 쉽게 피로해져서요.
근래들어 그랬어요. 1년전쯤이었나

점토로도 만들어. 뜨거워서 좀 아쉽긴 하지만... 파이프 깨먹는 놈에게 딱 걸맞는 패널티라 생각하고 있다네.
보통은 나무나 돌을 많이 쓰지.

마법? 마법도 있어?

쓰레기만 문제가 아니라
잘못하면 건강 수치로도 들켜...

친구는 뭐하면 되는데?
게다가 이렇게 되면 랜선친구잖아
뭐...식량의 정의에 따라 다르지
[차원택배-파크-복숭아 사탕봉지]
고맙습니다-

채셔가 만들다가 태워먹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햇볕이 적을 때 쉽게 피로해진다니
광합성을 하는 걸지도!

농담☆

오냐. 처신 잘 하그라 꼬맹이 파크

[차원 택배 - 접속해 있는 사람들한테 원하는 맛 푸딩 한개씩! 안 받아도 상관없다!]

스트레칭하니까 우두둑소리나네

이제 갈게, 자기야! 잘 지내고 있어!

..파이프 꺼냈다네.
이건 전부 자네 탓이야. 알겠나.

잘가, 로베르트

곧 나갈거야, 자기야.

마법을 사용할수있는 혈통을 가진다면 마법구사자가 될수있답니다.

랜선친구도 친구지 임마
가끔 말동무나 해주면 돼
식량...그래 알약도 식량이라면야...
오냐

종종 태워먹었지.
블루베리 타르트는 약간.. 질린다네. 망한 것들을 너무 많이 먹은지라.
허나 이것은 꽤 맛있군. 자네가 만들었나?

햇빛이 없을 때 피로하기 쉽지.
꽤나 건강한 신체리듬을 가지고 있나 봐.

여기 온갖 차원 다 모이니까?
드래곤도 있던데. 저번에 보니까.

건강 수치라,철저하구먼

하긴 점토면 쉽게 뜨거워지긴 하겠네. 손 안 데이게 조심해라

리내누나 무서워

ㅂㅂ
...감옥을 나간다는 소리지 저거?

광합성이라니 농담도.

잘가고 로베르트

ㅋㅋㅋㅋㅋㅋㅋ
금연은 나빠요★

채셔가 블루베리 타르트를 자주 만드나봐. 망한 것들이라는 걸 보면 별로 성공하지는 않은 것 같지만
응응 내가 만들었지! 나중에 더 만들어줄까?

난 착해 꼬맹이

이미 화상 흉터 몇 만들었다네.
지금 하나 더 만들게 생겼군.
빌어먹을...

네 매일 아침일찍. 섬전체를 둘러보며 점검하는게 일상이라서.

자네 손재주 퍽 쓸만하군.
만들어주면 고맙게 받겠네. 보답은.. 자네가 생각해내고.

리내 누님이 착하대
브로기에게 물어본다

화상이나 타들어가는게 제일 아프던데.
화상연고 보내줘?

나 착한걸 도시재해한테 왜 물어봐?

보답?
으으으으음
누님도 내 친구할래?

손수건 미리 덧댔다네. 하지만 마음은 고맙군.
자네 퍽 상냥한 성격인 성 싶어.

무슨 마법이 있는데?

어 그 정도면
그래
식량을
사람이 살기 위해 먹어야 하는 것으로 본다면
틀린 말은 아니잖아

철저하지
자원 관리하는 거니까

카산드라, 혹시 다음번에 봤을 때
또 질문해도 괜찮을까?

..친구면 자네에게 무어 해주어야 하는가?

브로기라면 뭔가
웃어제낄 것 같아서
(대충 대량의 ㅋ으로 도배된 브록의 톡)
이럿게

그래, 질문해도 좋아.
그리고 내 동거인이 준 자료라네. 내 것보다는.. 글씨체가 엉망일게야. 감안하게.
[초차원 택배 - J-17-014-C 에게 관련 이론 자료들. 조금 더.. 어려울것이다 :3 글씨체도 엉망이다 홀리몰리]

틀린 말은 아니지만....
식량이라는 건 맛이 느껴져야 한다고 생각해, 나는
영양소를 공급하는 알약은 결국 약품이고

딱히 뭘 해줄 필요는 없는데?

허면 좋다네.
그래, 친구가 하나 더 늘었군. 오래 살고 볼 일이야.

가령 저는 세상내의 다른계에 있는 존재를 소환하는 마법이 가능해요

예에 친구가 생겼다
이예에에ㅔ

소환마법
매우 흥미가 있습니다 구후후ㅜ

손수건가지고 되나. 흠;;
아니 나 안상냥해. 네 착각이야

허 참 꼬맹이들 자원취급하는거 참.. 진짜 좀 그렇네. 꼬맹이들은 나이에 맞게 가족 사이에서 사랑받고 어리광부리면서 지내야하는데

(도서관 초대장 위에 볼펜 올려놓은 사진)
이거좀 그대로 보내줘라 파크

화상 연고라면 내 쪽에도 있으니.
허나 이리 걱정을 해주고 있지 않은가.

다른 존재? 어떤 류의?

브로기가 도게자 하는 짤 보냈어 리내

아, 나 열기 안통하는 장갑 있는데 그거 보내줄까?
그럼 화상같은거 안입을텐데

살아있는것도 소환되는거냐????

여친 보고싶다

이건 걱정이 아니라 그냥 신경쓰여서 그런거 뿐인거지 애초에 화상입는단건 몰랐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
라고 전해줘

요정계의 요정이나
마계의 마수나
예전에는 그런걸 연구했었어요.
지금도 한다면 할수있고.

보내준다면 고맙겠군.
자네의 보답은 또 어떻게 해줘야 할까..

물어본다는 것을 잊었군.
자네 연인이 있었나?

코르부스 어서오고

나도 남친보고싶다
이 세상에 없지만

신경쓰인다는 것 자체가..
뭐, 본인이 아니라는데. 더 말 얹지 않겠네.

아 다른세상은 못해요.
저희세계에 여러계가 있고 제가 알아내서 할수있는게 그둘이었어요.

저런 유감이로군
애인을 사별하다니 그 기분 나도 알지...

사람도 물론 못해요.

난 여친이랑 살고있지롱

남편은..
그다지 보고 싶지는 않군.
거기서는 편안하길 바랄 뿐이야.

허면 소환해본 적 있나?

유부남 컷

(큰 느낌표)
고마워, 카산드라!!
어
그런데 막
그
나 보답은 못해주는데....

왜?
식량이면 배만 채우면 되는 거 아니야?

오
소환마법!
다른 세계에서 불러온 것을 통제는 가능하고?

"자네들, 자네들은 미래의 주역이라네! 세계를 재건하고 이끌 인재들이지! 자신감을 가져도 좋아, 자네들은 우리나라의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들이라네."
애초에 매번 아침에 틀어주는
연설부터가 저런데 뭘 바래
어차피 아이들만 그런 것도 아니고
어른들도 마찬가지야

논문으로 쓰는건 입증 시연이 필요하니 해봤죠.

[차원 택배 - 카산드라에게 손목 쪽에 금색 이니셜이 들어간 검정색 얇은 가죽장갑 한 켤레. 상당한 고급품으로 보인다.]

보답 안해줘도 되는데?
어차피 이거 내 단골 공방에서 뜯어온거라서

너무하네 코르코르

배만 채우면 그건 식량이 아니야.
식량은 뭔가 맛이 있고 만족감이 느껴져야 한다고

그다지 보답을 기대하고 해주는 것은 아니야.
10살에게 무엇을 바라겠나.
너무 무리한 요구만 하지 말게.

허면 무엇을 소환했나?

미안한데 사별이 아니라 진짜로 사겨 본 적도 없는데..
나 모태솔....솔로.....(검열)

30대 넘게 모솔...읍읍

안녕, 코르부스

그러니까, 왜?
그러면 이곳의 대다수 사람들은
그 잘난 식량 하나도 못먹고 살아가는 거겠네

..오, 고맙네.
퍽 값비싸보이는데.
공방 주인은 꽤나.. 가슴이 아프겠어.
나야 기쁘지만 말이야.

소환은 보통 불러오는것 부터가 언령계약으로 엮여있어 통제가 가능하답니다.

그분께서는 먼저 제의한 사례라 계약이 없었지만서도
다른 계약이 있어서 상관없었죠.

그러면
고마워, 카산드라!
무리한 요구 안할게.
가끔씩만 질문 하고
어 음음
볼만한 자료 있으면 부탁하고..?
꼭 깨끗하게 보고 돌려줄게

나라 이끌 인재를 것이라고 칭하진 않지
뭐, 실험실 느낌 씨게 오는구먼

요정 어떻게생겼냐? 흔히 아는 그 요정이야???

그러면 보통 상대방도 끌려오는 것에 동의하고
계약에 응해서
오는 거야?

하여 무엇을 소환했는지 물었다네.

글쎄..
앞으로 뽑아낼 결과들이 '자네가 볼 만한' 종류인지는 잘 모르겠어.
자네가 먼저 부탁하는 편이 낫겠군.
돌려주는 것은.. 자네 마음대로 하게. 어차피 복사본은 많으니.

그때는 브라우니를 불렀습니다.

뭐...그렇지
실험실도 틀리지는 않지 않을까

파크 꼬맹이
처신 잘 하자꾸나.

아, 그닥. 그 자식이 내 의안에 신기술 접목한답시고 레이저빔을 쏘게 만들어서 말이지
빡쳐서 팼더니 죄송하다고 주더라

퍽 소환이 귀엽군.
맛있었나?

이쪽이랑은 다르구만...

이쪽 소환마법은 상대방의 의사보다는 강한 쪽이 약한 쪽을 끌고오는 느낌인데

넹

으음....하지만
안 돌려줬다가 들키면
내 쪽이 큰일나는 걸
나야 계속 가지고야 싶지만....
응응
먼저 부탁할게

아주 합당한 구타였어. 인정해주겠네.
그리고 덕분에 나도 이 멋진 장갑을 얻었고 말이야.

어린애들 가지고 실험하는건 해선 안 될 짓이지
우리 차원이였으면 좌표 타내서 부수러 갔을텐데 아쉽다

아 음식의 이름이 아니에요.
집안일을 돕는 집요정이랍니다.

생긴건 두뼘정도에 날개달린 인간형이에요.

어린애들 가지고 실험... 별로 좋지 않지 응......

허면 요정 이름이 퍽 귀엽군.
브라우니 잘 만들던가?

인정해줘서 땡큐
하! 어린애도 아니고 눈에서 삠이 뭐야 눈에서 삠이......

통제한다는 점에서 실험실과 엇비슷하지
하지만 이곳이 없었다면
우리 모두 태어나지도 않았거나
길바닥 거렁뱅이 신세일걸
적어도 지금은 의식주 보장받고
무언가를 배우기도 하니까

소환은 보통 불러내야하는자가 불러낼존재를 설득하는 방식이에요.

오..... 귀엽겠다.
브라우니를 잘 만드는 브라우니

ㅈㅅ

강제가 아니라 설득이라면 소환 못 하는 경우도 있어?

필요악 느낌이네
뭐 너네 차원이 어떤 상황인지 모르니..

왜 사과하나.
나도 조금 웃었다네.

...몰라
슬슬 가볼게
안그랬다가 내일 혼나
다들 잘있어

브라우니들은 그 언어유희를 싫어해요.
자기들 이름을 왜붙였냐고.

제제 잘가라

아재개그라고 생각했는데
웃어줘서 고맙다...

잘-자

저런...

네 그렇습니다. 설득에서 계약까지의 절차를 효과적으로 성공시키려 연구하는게 소환마법의 핵심이에요.

잘 가게나.

허나 나는 일평생 브라우니를 만날 일이 없지.
그러니 마음껏 웃겠네.

어차피 여긴 브라우니 없잖아ㅋㅋㅋㅋㅋㅋ

아니 너부른거아냐
아니
아이ㅏㄱ

요놈똥강아지!!!!

..조금만더 아버님이 버티셨다면 마탑의 마법사가 될수있었을텐데. 미련이라는거겠죠.

허면 나는 이런 저런 것 하러 뜨겠네.
다들 너무 늦게 자지 말게나.

카산드라 잘가라

나도 담배 한개피만 더 피워야지

저리가 벼리

벌써 아침이로군.

여자친구가 매우 보고싶어지는 아침이군

자네 연인 보고 싶다 이야기 퍽 자주 하는군.
어찌 직접 만나지는 않는가?

그야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작전의 연속이니까

휴가를 내서 보러 가기는 무리지...

사실 굳이 싸우거나 대기하거나 하지 않는 날이라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휴가는 못 내게 되었어

저런.. 전쟁 중인가?
전쟁 중이라면 말이 되지.

그만 좀 했으면 좋겠어 솔직히

그 누가 전쟁을 좋아하겠나.
..뭐, 좋아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적어도 그대는 아니 그런 것처럼 보이니.
누구와 싸우는 중인가?

추워 죽겠네...

인생이란 끝없는 전쟁과 투쟁이라고 할 수 있죠

추운가? 북부에 가까우면 그럴 수도 있지.
다시 만나 반갑네.

거 참.. 내 형제같은 이야기를 하는군.
자네도 반가워.

혹시 채셔씨네 형제분이신지?
추위는 근성으로 이겨내는거에요.
못 이겨내면 뭐...
얼어죽는거고.

테러리스트들이지
자기들의 인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하면서 더 많은 이들의 목숨을 빼았는, 미치광이들의 집단.

물론 아주 이해 못할 소리는 아니지만, 그걸 이렇게 표현했어야 하나 하는 심정이야.

그래, 그 손윗누이라네. 만나서 반가워.
자네는 무엇 하는 사람인가?

그래 반갑다
까딱하면 동상 걸려서 손가락 짜를 정도니까 북부는

행상인에게 근성은 필요없어

저는 사냥꾼이에요.
비스트랑 싸우고 도시의 평화를 지키고 어쩌구저쩌구 그런 일을 하고 있어요.

아이들 사이 손가락 걸고 약속이라는 말도 있긴 하죠.
어른이라면 손목정도는 걸어야 약속을 지킬까 싶긴 한데.

뭐... 알 만 하군.
하여 그 자들이 무엇 주장하던가?

손가락만 자르면 다행이지. 까딱하다가 명줄까지 자를 수도 있다네.
진심 섞인 농이었어.

진짜였군요...

구 인류의 절멸.

참 대단한 헛소리지?
근데 그걸 위협할 정도의 전력이 만들어진다는 게 신기해.

좋은 일 하시는군.
그나저나 비스트?

자네는 허면 신인류인가?
대체 구인류와 신인류의 차이가 무엇이길래.

하하 제기랄... 도적에 야생동물에 추위까지 신경써야 한다니. 이래서 북부는 와도와도 적응이 안 된다니까.

농담이라기엔 살벌하다 진빠

#빠->짜

비스트!
우주 곳곳에 존재하는 괴물들을 말해요.
대체로 이성이 없고 무분별한 공격성을 보이며 돌아다니지만 종류에 따라 인간 수준의 지능을 지니기도 하고요.
이를테면 사람의 부정적인 감정으로 자라나는 정신체라던가, 한 때 인간이었던 변이체같은것의 지능수준은 꽤 높다고 알려져있어요.

그나마 무기상이라 다행이지 않은가. 식량이라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해보게나.

오...
자네는 그런 것들과 싸우는가?
퍽 대단하군. 어지간한 재능으론 안 되겠어.

저쪽에서 그냥 유전적으로 별 변이 안 일어난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들 보고 구 인류라 멋대로 부르는거야.

지들이나 나같은 괴인들도 뭐 똑같이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에 변이 일어난거 뿐인데 말이지...

굉장하죠. 실제로 사냥꾼이 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변이하곤 해요.
그 쪽에서는 변이한 인간들이 권력을 주장하나요?
이 쪽은 변이한 존재들은 사살 대상인데 말이죠.

자네도 변이했나?
..하하.
하, 하...... 자네 신체 일부를 달라고 하면 거절할텐가?

허면 자네는 성공한 케이스로군.
성공하면 어찌 되는가?

우리 쪽은 한 30년간 전 세계의 정부가 하나같이 숨기고, 통제해왔어.
즉각 사살까지 하진 않았지만, 이런저런 실험이나 정부의 인간 무기화 프로젝트에 많이들 동원되고 그랬지.

불만을 가질만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이런 방법은 아니야.

만일 내 손가락이라도 잘라 달라고 한다면 가운데 손가락 딱 하나만 올려서 보여주겠다

손가락까지는 바라지 않아. 자네가 불구가 되는 것은 원치 않으니.
간단한 채혈만 해주면 된다네.
제발.

성공하면 비스트랑 싸울 수 있는 짱짱센 인력이 되지요.
목이 떨어져도 죽지 않고 바로 수복된다!
우주체강 사냥꾼 마블!

역시 질서를 위해서는 미리 싹을 뽑아버리는 쪽이 좋은 걸까요-
뭐. 저희 세계의 괴물들과 일대일 비교는 불가능하겠지만요.
화이팅 코르부스씨.

..
사냥꾼이 되는 과정은 어찌 되는가?
혹시 비밀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네? 딱히 비밀은 아니에요.
비스트에게는 핵이라는 것이 있거든요. 그건 도시를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에너지원이에요.
귀중한 원료지만 비스트를 잡는 과정이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사냥꾼들이 꼭 필요하고요.
그 비스트의 핵을 몸에 이식하는 방식이에요.

자네 혹시 지금도 핵을 가지고 있는가?
어떤 방식으로든.

채혈?
으, 난 피 보는거 질색인데.

오늘도 착실하게 접대를 마친 사서쟝 등장★

핵이야 있죠?
안 그래도 방금 사냥 다녀와서 얻은 핵들로 저글링하고 있었어요.
나름 비싼거라 그냥 주기는 그런데.

미안하네. 내가 아직 머리카락이나 손톱에서 정보를 뽑아낼 정도로 실력이 되지 않아.
혹시 해줄 수 있겠나?

반갑네.

비싼 것으로 저글링을.. 하나..?
값을 어찌 치르면 되겠나.

하이헬로반가방가

다들 밥은 먹었냐?

그러고보니 밥을 잊고 있었군.
말해주어 고맙네.
자네는 먹었나?

밥 먹는걸 잊으면 어떡하냐
밥은 필순데. 암 그렇고말고

난 샌드위치먹을예정~

그으으으윽...

하이헬로 방가방가.
글쎄요.
어떻게 치르라고 하면 좋지-
뭘 주실 수 있나요?
선제시.
그러니까 - 어디까지 알아보고 오셨나요?

술꾼 ㅎㅇㅎㅇ

그으으으윽한 브록씨도 하이하이.

마블이도 하이하이다

아 담배...

누가 술꾼입니까

샌드위치라, 그것 좋군.
따라해도 되겠나?

반갑네. 자네 상태 왜 그런가?

이리 말하면 미쳤다 할 지도 모르겠으나..
내 목숨까지 알아보고 왔다네.
이것 또한 진심 섞인 농이겠지.
내 힘 닿는 데에서까지는 모두 값을 치르겠네.

젠장. 갑자기 피를 또 뽑아달라니 이것도 참...

그럼 골초?

ㅋㅋㅋㅋ먹고싶은거 먹는거지 따라하고말고가 어딨냐
하나 보내줘?

금주랑 금연한지 거의 2주가 다 되가니 이런 상태다...

골초도 아닌데요

그리고 금연.. 하려고 하는 사람 앞에서 담배 이야기 좀 하지 말게나.
어제 또 파이프를 깨먹어서.. 강제적으로 금연해야한다네.

무리한 부탁인 것 알고 있네.
허나 그만큼 간절하다 생각해주면 안 되겠나.
차후에 보답은 어떻게든 하겠노라 약조하지.

아하 금단증상

그거 너가 건강해지는 중이라 그런거지
어차피 몸 건강따위 한번 죽고나면 멀쩡해지지만?

목숨까지 알아봤다고 한다면, 카산드라씨의 목숨은 제게 어떤 가치가 있냐고 묻고 싶어지지만요.
...으음- 사실 제게 가장 필요한것을 고르자면, 정보인데.
저희 세계의 정보같은걸 그 쪽이 알고 있을리는 없고.
카산드라씨는 주로 뭘 갖고 있나요?
그 쪽의 무기같은건 쓸만한가요?

카산드라 너도 금연 동지였냐

몸이 건강해진다기 보다는 정신적으로 건강이 나빠지는 기분입니다만...

금연하려는 사람이 둘이나있네
이 글을 담배가게 주인이 싫어합니다

이거
코 파다가 나온 코피 받아서 주는건 좀 더럽겠지?

에드가놈이 있었다면 싫어했겠네요

약이 어디갔지...

평범하게 채혈해라 네놈

자네 쪽 기술력이라면 우리 무기는 거진 쓰레기같이 보일 성 싶지만은.
칼이나 활.. 창도 있지.
정보라, 무슨 종류의?

뭔 소린지 알거같기도 하고-

어차피 정신건강같은거 접대하는데 큰 상관 없지만?

그건..
이물질이 좀 많아서 곤란하다네.
자네 분석표에 혈중 코 점액 농도가 기록되기 싫다면 말이야.

아니 채혈할만한 도구를 바로바로 구할데가 어딨어

혈중ㅋㅋㅋㄱㅋㅋㅋ 코점앸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센스가 없었군.
보내줘도 되겠나?

접대하는 데에는 문제 없지만 기분의 문제니까요...

적당히 면도날로 상처내면 되잖냐

어... 쓰기에 편한가 그거?

꼭 찾아내야 하는 존재가 있어요.
한 때 선배였지만, 지금은 저희가 죽여야 할 대상이에요.
그것이 어디있는지를 알아내야 해요. 그리고 이길 방법도...
...만약에 만난다고 해도 제가 죽일 수 없다면 의미가 없어요.

이 곳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을거같진 않으니까, 선배를 만날 그 때까지 더 강해지는게 목표에요.
흐음.
그러면 그런건 어떨까요. 핵을 분석해서, 그 핵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방법같은걸 찾아내면 저에게도 알려주는거에요.
제가 더 강해지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잖아요?

뭐 죽었다 살아났을때 정신건강까지 챙겨줬으면 좋겠지만 관장님한테 말해봤자
"그런거 없어도 접대하는데는 문제 없잖아?"
라고 말하면서 책이나 한다발 챙겨주겠지, 정리하라고

평범한 채혈 키트라네.
주사침을 이용한.

고마워, 진심으로.
자네 선배의 살해를... 나 또한 기원하지.
내 힘 닿는 곳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네.

[차원택배 - 카산드라에게 핵 3개]
계약 성립이네요.
분석이 무사히 되길 바랄게요.

망할 텅텅이놈... 아오 괜히 빡치네요

뭐 그정도면 훈련이나 특별한 교육 없이도 되겠지
보내줘봐

고맙네.
내 무언가 알아낸다면... 자네에게 가장 먼저 달려가도록 하지.

오늘 잠은 자기 글렀어.

그래도 L사 직원이였을때보단 좋잖아?
적어도 동료를 영원히 보지 못할 일은 없으니까

터 엉

잠들지 않게 노래라도 불러드릴까요?
뭐. 안 할거지만.

멋진 연구가의 자세군
그래도 몸은 챙기는게 좋을걸? 훅 가는거 순간이다

[초차원 택배 - 코르부스에게 채혈 키트(주사기, 소독제, 솜). 고증은.. 유니콘중세니까 적당히 넘어가세요]

걱정 말게. 난방을 아니 하면 잠도 안 오고.. 표본도 부패를 덜 하니 좋다네.

의원이기도 하니 내 몸 건강은 내가 잘 알지.
허나 걱정은 고마워.

그렇긴 한데 몸 상태만 보면 L사에 있을 때가 더 나은 것 같은..
그땐 마약도 담배도 안 했는데 제길

터 엉
텅텅이

시체와 함께 보존될 각오를 하는 거군요.
굉장한 의지.

난방을 안 한다고??
오늘 손님들 보니까 눈쌓인채로 왔던데???? 겨울아니냐???

어엉 고맙긴 원래 다 걱정하고 신경쓰고 그러고 사는거지

이 날씨에 난방을 안 한다니
이열 뒤지기 딱 좋은 발상

텅텅이ㅋㅋㅋㅋㅋㅋㅋ

환상체 상대는 죄책감 없었지만 사람 죽여서 책만드는건 신경쓰였나봐?

텅텅?

혹시 내가 연락이 없으면 얼어죽었다 생각해주게.
농담이지만 말이야.

그래, 겨울이지.
허나 기록도 전에 사체가 부패하면 실험의 의미가 없지 않은가.

[차원택배 - 카산드라에게 양이 그려진 몽글몽글 따땃한 극세사 담요 한개]

그럼 너라도 따뜻하게 있어야지
실험하기도 전에 감기라도 걸려버리면 연구에 지장 생기지 않겠냐

...고맙네.
이건 또 예상 밖의 호의로군.
자네 차후에 받고 싶은 것이 생기면 말하주게나.

양이 귀여워.

머리 때리면 텅 소리 나겠지...

사람 죽이는 것도 싫고, 여전히 도구처럼 부려먹히는 것도 싫고, 침식된 에고와 섞인 것도 싫고, 못 나가는 것도 싫고...
다 싫네요 뻐킹

우리 관장이 기계라서. 때리면 텅 소리 난다고 해서 텅텅이.

ㄱㅊㄱㅊ 도서관은 원하는건 뭐든지 만들수 있걸랑
걍 마음만 받지 뭐ㅋㅋㅋㅋㅋ

그치
양은 귀여워

그리고 죽지마라. 여기있는 놈이 죽었다는 소리 들리면 별로 좋은 기분은 안 들어.

난 접대하는거 즐겁던데

뭐 그래도 이번에는 끝이라는게 있잖냐
참고 기다리고 존ㅡ버 하거라 후배야

전투는 즐거운데 책 읽어보면 걔네 이야기 나오잖아요. 그럴 때마다 입이 써서.

언제쯤 끝이 올지...

으, 망할. 어찌됐든 한번에 뽑아서 다행이군.

[차원택배 - 카산드라에게 혈액이 든 앰플 한 병]

그 이야기는 개들 사정일 뿐이지
약한건 죄야. 적어도 이 도시에서는. 당연한 거 아냐?

누가 몰라서 그러나요. 그 논리가 소름끼칠 정도로 싫어서 그렇지

싫으면 둥지로 가야지. 적어도 그곳에선 다른사람 죽이면서 살아갈 일은 없을테니까. 난 안갈거지만.

둥지로 가도 별 다를 건 없어요. 뒷골목에서 약한게 죄라면 둥지에서는 돈 없는게 죄고.

아 맞다 너 둥지에 있던 애였지

그래도 둘 중 하나 택해야되는건 맞잖아?

그게 싫다는 겁니다... 힘과 돈이 없어도 되는 곳에서 살고싶네요

그런곳 없는거 알면서 하는 소리지?

인생...

목표라도 잡아놓던가
그런게 있으면 삶 의욕 조금이라도 생기니까.

잘 받았네. 고마워.

그럼 난 이만 받은 것들을 조금..
알아보러 가겠네.
다들 즐거이 대화 나누게나.

...뭐 나쁘지 않네요

잘가라

카산드라 ㅂㅂ

난 너네층 가서 잠이나 잘래
추워

브록씨는 거기서 얼마 없는 부류의 사람같네요.

네에네에 여기 오시던지요

...그렇지 뭐
나 같은 멍청이는 별로 없는 편이야

그렇게 대답할거 없어. 안아달라고 안 할 거니까
키리 ㅎㅇㅎㅇ

안녕하세요.

아뇨.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성격.

오 다행이군요 그건

...별난 놈이네 키리 넌

나도 너가 나 귀찮아하는건 알고있다고

졸리다..

세상은 이상주의자가 바꾸는 것 아니겠습니까?

귀찮아하진 않습니다
그냥 거리두는 거 뿐이지

여기는 이상주의자는 싹 다 뒈지는 곳이라서

그래 뭐 좋을대로...

잔다
둘다 ㅂㅂ

그래도 아무도 없으면 안되니까요.

안녕히 주무세요.

안녕히 주무세요

있는 입장에선 피곤하다만...
...나도 간다

안녕히.

밈미.

고양이냐

어떨 것 같아?

귀여울 것 같은데

맞아. 이 아이들은 귀여우야.
장난이고 고양이 맞아. 안녕.

안녕
네가 키우는 애들이냐?

아니. 어느 유튜브 채널의 고양이 형제야.
유튜브 링크를 보내면 볼 수 있어? 너는 유튜브를 알아?

안녕, 자기들~~~~~~~~~~~~~!

안녕, 로베르트. 자기라고 부르는 걸 보니 오늘부터 너와 내가 1일이라는 걸로 받아들여도 되려나?

유튜브? 링크?
모르는데.

그래 자기

그렇구나. 그럼 사진은 볼 수 있다는 걸로 생각해도 되려나?
무래기 사진 더 볼래?

응 사진 더 보여줘

오늘부터 1일이라니, 자기는 오늘 태어난 게 아니잖아? 우린 전부터 같은 날을 공유하고 있었다고.

근데 자기, 자기는 살아있는 게 맞지?

자. 여기.

내가 말한 1일은 사귀는 걸 은유하는 관용적인 말이었어. 확실하지 않은 의미 전달로 인한 대화의 혼선을 사과할게.
너는 내가 살아있다고 생각해 죽었다고 생각해?

귀엽네
애완동물 키우고 싶다

키우면 되지 않아? 못 키울 이유가 있어?

나는 행상인이니까. 이래저래 돌아다니면서 거래하려면 동물을 키우는 건 못 하지

글쎄. 하지만 내 자기라면 살아있을 거고, 자기가 아니라면 죽어있겠지!

대형견같은 건 자주 기르는 이미지였는데. 행상인은 동물을 키우기가 힘들구나.
그럼 말을 기르면서 애완동물로 여기는 건 어때?

생사의 기준이 꽤 자의적이구나. 나는 너의 자기야?

그러니까 자기가 반은 살아있고 반은 죽었다고 해도, 내가 부르는 자기는 살아있는 부분만을 뜻할 거야.

네가 나를 자기라고 부르는 한 너의 나는 살아있겠구나. 이해했어.
한 가지 더 궁금해졌는데, 너의 자기의 기준에 대해 물어봐도 돼?

글쎄. 자기가 살아있다면 자기지!

솔직히 자기에게는 살아있다는 느낌도 죽어있다는 느낌도 완전히 들지 않아. 난 이런 걸 구별하는 게 특기인데 말이야!

말은 안 귀엽잖냐

살아있으면 자기야. 난 살아있지 않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자기를 많이 좋아하진 못할 것 같네!

너는 상대방의 생사 여부를 구별하는 게 특기구나. 어떻게?

말도 귀여워.
전 차원 300억의 애마인들의 몰매를 맞고 싶어?

저런, 슬프네.

차원 같은 건 모르기도 하고 내 기준에 안 귀여우면 안 귀여운 거지

그건 그렇네.
그러면 행상인을 은퇴하는 건?

그냥 감이지~. 난 살아있는 걸 사랑하니까, 자기들 구별은 꽤 잘할 수 있어!

그러면 뭐 먹고 사냐

신기하네. 좀비는 어떻게 생각해?

행상인을 안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먹고 살아?

보통 농사를 짓거나 가축을 기르거나 하지
좀 돈이 있는 놈들은 가게를 낸다거나

잘 됐네, 양을 기르면 양치기개도 같이 길러야 하지 않아?
반려동물의 꿈을 이룰 수 있어! 힘내!

양치기는 적성이 안 맞는다.

혹시 라그나는 팔자에 역마살이 있어?

역마살?

어... 어딘가 한 자리에 정착하면 성에 안 차는 스타일이야?

좀비는 좋아하지 않아.

...아마도 그런 것 같은데

여러분의 아이돌!
여러분의 빌런!
내가 바로 누구??!!

oO(별없음)

Stella-less!!
참신한 발상이네!!!
일주일정도 기억하고 있을게 신더신더♡

어느새 밤이로군.

뭐 닉이 그게 아니라고

ㅎㅇ
12시 지나면 새벽이라고 치냐

아름다운 밤이야!!
별들은 반짝이고-☆
달빛은 빛나고ㅡ🌙
그래!! 마치 나!! 스텔라리스처럼말이야!!

새벽은 어슴푸레한 것을 새벽으로 친다네.
적어도 나는 그래.
자네를.. 만난 적이 있었나? 미안하네.
어젯밤 잠을 자지 아니해서 잘 기억이 나질 않아...

스텔라리스는 S-T-E-L-L-A-R-I-S!
Stellaris란다!!
기억해줘!!!!◇

별이 빛나는 아름다운 밤이야이야

음 왠지 모르게 저 양반도 자라고 잔소리 실컷 들을 양반네가
나도 기억은 잘 안나니까 처음 본 셈 치자 ㅇㅇ
블랙가가 두명이네 이제
뭔가 뭔가 익숙한데

와 이쪽은 Cinder

그래, 자네는 기억하고 있다네.
내 아우와는 만났던가?

할 일이 꽤 쌓여서.. 잠 깨기 위해 잠시 들렀다네.
그래, 만나서 반갑군.
자네는 무엇 하는 사람인가?

맞다!! 케스!!! 들어봐!!!
나 있잖니??? 네 아우와 친구를 했어!!! 기뻐!!!!!

Cinder-ella?
안녕하세요 공주님♡

아 유리구두 없어요

이쪽은 공주
가 아니라 자경단이다

동생이면 채셔 블랙이였나
허어어 그래 그럴 수 있지...
진리의 사바사

그랬나? 둘이 잘 맞았나보군.
내 짐작이 맞아 다행이네. ..다행인건가.
부디 건전한 우정 관계를 맺으시게.

자경단?
그것 자처하는 이들도.. 그래, 있기야 있지.
하여, 지금은 순찰중이신가?
동생과 내가 달라 놀라운가보군.

응!! 그러면그러면? 스텔라리스가 선물해주는 유리구두는 어떠신가요 공주님?
왕자님은 아니지만 아이돌&빌런이 주는 선물이라고??

같이 놀기도 했어! 즐거웠어!! 인생을 구가했어!!!
건전의 기준은 비록 주관적이지만-고마워 케스!!!!
인생의 은인이야!!!!

원래 가족 구성원이 좀 성격이 다를 수도 있는 거지

음
순찰이라기보다는
일이 좀 있어서 침묵의 시간을 가지고 있지

아 먼저 신고 후기 말해주면 고려해보겠음ㅎ

그럼 다음 영상컨셉은 신데렐라로 해볼까~
아이디어 고마워 공주님!!
실망시키지 않을 결과물을 약속할게!

...같이 놀았다고?
오....
잠이 확 깨는군.
고맙다고 해야하나...
내가 괜히 동생 이야기를 해주었나 싶기도 하고.

일이 무언지 물어도 되겠나?

유하각 여기서 잡지 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볍지 않은 일이지?
무고한 사람들에 대한 애도의 침묵이라고 할까

깰것까지는 없었는데♤
케스는 케스는 아우랑 취미생활이 잘 안맞는 타입??
괜찮아!! 난 케스에게 정말로 고마워하거 있으니까!!
답례하고 싶을만큼!☆

여어

인터넷 아이돌 빌런☆스텔라리스로서 놓칠수는 없지!!
공주님공주님, 우리 친구할래????

여어

오늘 밖에 눈 오더라
그래서 짱 귀여운거 만들었는데
벼리놈이 부숴버렸어

마음의 상처 오지게 받음

애도의 침묵이라니?

답례로 더 이상 내 동생과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이야기한다면?

아 빌런이랑 친구 안해요

ㅎㅇ

스노우맨 스노우맨
호호 위스키도 버번도
이 다음은 모르는데

애도를 할 일이 무엇이 있겠어

더럽게 피곤하네

반갑네.

저런.
말 못하는 짐승이 한 것이니 너무 그러지 말게.

피곤하면 자는 것이 어떠한가.

그래서 다시 만들려고했는데
스승새ㄲ가 나보고 긴급 호출때려서 뛰쳐나와서 의뢰하고있어

아 너무 화나...

앗 앗 귀여운거 어떤거어떤거???
뭐만들었어 미리미리?????

미안해! 케스의 부탁이라도 그건 안돼!
저 친구랑 놀지마, 라는건 슬픈거잖아?

왜? 빌런친구도 마음에 들수도 있지 공주님!

그건 나도 알지만 무지 귀엽게 만들어졌단말야

암튼 다들 하이.. 금방 갈 거 같지만

이거

ㅎㅎ ㅋㅋ ㅈㅅ 난 그런 사람 아니다

피곤하면 ZAR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동 눈사람 만들기 기계가 시급하다

잠깐 저거
저거 인터넷에서 틀 파는데

안녕하냐 이놈들아

자긴 너무 이르잖냐

내가 실수를 저지른 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군.
업보가 하나 쌓인 것은 확실해.
주제를 바꾸지. 자네 오늘 무엇 했나?

다시 만들 수 있지 않은가.
눈은 다시 온다네.

그리고 저거 올리는 와중에 불꽃날아와서 내 보조장치 그을림
집중하러간다.. 잘들 있으셔..

안녕! 하쿠! 별빛이! 눈송이에 비치는 밤이야!!!

아직 자면 안돼 임마

잘 가게나.

어찌 자면 안 되는가?

안녕하다 이놈아
하하 이 톡방에서 자라봇을 맡고 있는 것이
바로...
나다!

딱히 업보는 아니고...
가볍게 이야기할 주제는 아니지
남은 사람들에게 예의도 아니고

오늘은 재활 훈련을 했다
너넨 다리 다치지 마라

저런 유감 ㅂㅂ

(코난짤)

잘가라

이 톡방엔 봇도 있었나..

내가 말한 업보는 자네와 관련된 것은 아니었다네.
뭐, 상관없나.
무언가 큰 일이 일어난 것은 확실하군.
다리는 괜찮나?

근데 진짜 있긴 해
AI 접속자

여긴 별 안보이는데
눈도 안오고
아직 할일 많아서

자경단 일 하면서 다치는 게 한두번도 아니고
견딜 만 하다 ㄱㅊ
빨리 뛰고싶어 으아아
아
ㅏㅏ

오리친구!!! 욕조에 띄울 수 없는게 아쉽네!

업보라고 생각하지마!!
행복의 추구는 인간으로서 당연한 권리니까!!!!
오늘은오늘은 열흘하고도 이틀뒤에 뭘할지 고민했어 케스!
전 인류 최대의 이벤트중 하루잖니???🌲

AI?

할 일이라면 무엇인가?

하지만 눈 언제 다시 올 줄 모른단말야
아- 짜증나는 스승놈. 나 쉬는 꼴을 못 봐.

그리고 귀찮으니까 선택좀 대신 해줘
1, 하나씩 재미본다
2, 몰살한다

별이 보이는 동네면 공기가 맑다는 거니까
다들 공기청정을 생활화하도록 하자

아하 저쪽이었던 모양인데

일은 깔끔하게 하시게. 살해를 재미로 삼기 시작하면 끝도 없으니.

진짜로 있었냐고

AI...인공지능을 말하는 거다 카산드라

2 몰살한다

지능인데 이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ㅇㅇ

기권

저 오리 친구 물에 띄웠다간 오리(였던것) 될걸

다리 다쳤으면 얌-전히 쉬어라. 잿더미

살해 재미삼는건 옛-날옛적에 끝났어. 별 감정없이 죽이는거야.

참으시게.
뭐.. 염좌? 골절?

허나 자네는.. 타인의 행복을 갉아먹지.
내가 자네의 행동을 막을 수는 없지만, 자네가 언제나 그 사실은 알고 있길 바라네.
그 날이 무슨 날인가?

나 같이 다니는 사람 생겼어! 정말 대단한 사람!

지능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어찌 그리 하는가?

표현을 재미본다 하지 않았는가.

보고서도 훑어봐야하고
심문도 좀 해야하고
안죽이면 안되냐

크리스마스에 뭘 할라고

그렇다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었다
이 톡방을 무시하면 안 된다

오리 바이

아 재활한다니까 ㅡㅡ

근육이 좀 어떻게 저렇게
뭐

아아앗
대신 하쿠의 마음속에 별빛을 보내줄게!☆

1!1!1!1!1!1!1!

작은 엘 ㅎㅇ
같이 다니는 사람?

지능을 인공적으로 만드는 건...뭐라 설명해야지
코딩으로..?

하지만 저 자식들이 내 보조장치에 불꽃 지졌다고
재들 통채로 잡아다 팔아도 수리비도 감당 안되는데

작은 엘 어서와라

다들 안녕

전에 약 효과 좋았어.

처음 보는 이로군. 만나서 반갑네.

심문? 보고서?
경찰 쪽에서 일하시는가?

칼라일 ㅎㅇ

아 심심하다

축하
쬐끄만 엘

그건 이제 인공지능 만드는 사람한테 물어봐야함

심문이라니 뭐하는 사람이야

인대가 파열이라도 되셨는가?
어느 쪽이든 자네 뛰기에는 글렀군.
재활이나 하시게.

살인에 감정 싣는 것이 제일 위험한 것 알고 있으리라 믿고 있네.

효과가 좋았는가?
다행이로군.
얼마나 갔는지 말해줄 수 있는가?

필요없어 임마
비슷하지
공기관 쪽은 아니지만

그냥 두엇 잡아 23구 식당에 넘겨버릴까..
쓰읍 그러다가 들키면 혼나는데...

안 죽이면 안돼.
의뢰거든.

안돼 오리친구.. 우리 아직 헤어진지 3시간밖에 안됬단 말이야...........

ㅎㅇ
약은 처방해 드세요 제발이라고 해야 하나

적당히 잡아다가 뒷골목 구석에다 버려놔
어차피 2시간 정도만 있으면 청소부가 돌아다닐 시간이니까

칼라일 어서와라

내가 여태까지 몇명을 죽였는데, 그 정도야 알고있지

담배피고싶다

허면 자네도 자경단인가?
여기에도 자경단 하나 있다네. 인사하시게나.

나도 의원이긴 하니 말이야.

고통 참고 조지면 되니까 ㅎ

해결사 양반 식인은 안된다;

그러다가 평생 다리 못 쓰게 될지도 모른다네.

난 약 부작용 있어도 금방 나으니까.

3시간 정도일거야. 아마.

얼음물... 도 안되겠네! 아쉽네!

행복은행복은, 정형화 당해서 박제당해서, '행복'하지 못한 사람은 고려하지 않는걸 케스
그래! 행복은! 스스로의 손으로 쟁취하는거야!!!!

12월 25일은 크리스마스야!!!!!!

축하해 l!!!!!!!!!!!!

크리스마스에크리스마스에
구시대적이고 평범하기 그지없게 트리장식을 해볼까 공주님!

보조 기구도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는 말고

oO(뭐야 대단해)

크리스마스에 파티라도 하고싶네
여길 나갈 수만 있다면 말야 제기랄

응, 같이 다니는 사람.

엄청 대단하신 분!

내가 바퀴나 썩은 음식은 먹어봤어도 사람 먹는 짓은 안 해...

흠 그건 그런데 조직놈들은 어디에 어떻게 얽혀 있을지 몰라서
확인사살할까.. 해야겠다 그냥.

저런 요즘 크리스마스 트리는 말이다 현-대적으로 발전했다고

칼라일 안ㅡ녕!

확실히 좀..
짧군.
자네 체질 탓도 감안해야 하나..
혹시 부탁 하나만 더 들어줄 수 있는가?

허면 그대의 행복은 무엇인가?
크리스마스?
그게 무엇이길래.

도서관에서 크리스마스 파티
해 달라 함 안 되나

그래서 그 사람이 누군데요

여자야.

안녕?

응. 들어줄 수 있다면 얼마든지.

아 야 근데 그럼 오리 얼려놓으면 잠깐이나마 얼음물에 뜰 수 있지 않을까
안되려나

대단?
아 씁 저거 뭐 손가락한테 걸린거 아냐? 갑자기 불안한데.

어째서 대단한가?

이번엔 조금 아플지도 모른다네.
그래도 괜찮은가?
거절해도 좋아.

엄청 대단하신 분이 누군데
묘사해봐

크리스마스 모르냐 카산드라

해 달라고 하면 퍽이나 들어주겠다....

약이라 그나마 길게 간 편이라고 봐.

아- 하하하하

찾았다. 조직의 대가리.

해결사 양반네 세상 애였구만

난 통각이 없어.
뭔데?

여자라는 것 만으로 어떻게 아냐

손가락...손가락이 외곽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미묘한데...

우리는 그런 것이 없다네.
다만... 겨울 끝났을 때 서로 선물을 나누지.
고된 세월 견뎌내느라 수고했다는 의미로.

크리스마스! 현대적으로! 전구를 걸면 현대적일까 공주님??

나는 나는 피나, 죽음이나, 시체를 보면 두근두근하면서... 엄청 즐거워 케스!
분명 평범한 인간 씨는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슬프네

의뢰냐
누구 죽이길래
자경단...이라고 해야하나

해피 뉴 이어 같은 느낌인데

잠깐 뭐가 오가는 거야

가슴 따듯해지는 문화인데
우리도 니네 세계랑 비슷해. 취지는 달라도 선물을 받기도 하고 주기도 하고... 온 세상 사람들이 즐기는 거지.

약지하고 소지 지금 외곽에서 영역다툼중이다
뭐 나도 협회에서 들은거라 자세힌 모르지만. 얽히기도 싫고

내가 왜 애야.
저건 순수한 궁금증이라고. 궁 금 증.

하쿠로도 자경단이냐
여기 자경단만 둘이네

약지하고 소지... 흐응. 만나본 적 없어서 모르겠구만.

아니지 대형 빌딩에 뭐시냐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여주는거지
블링블링하게
그
유리판에다가

워 위험한 놈일세

나 여기서 자경단 또 처음 보는 것 같다?

누구랄 건 없고, 그냥 흔한 조직 박살내기.
대가리 잡아오면 보너스 준다니까 좋아했을 뿐이야

통각이 없다면 곤란해.
강제로 패닉을 일으키는.. 류의 것인데,
자네가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면 쓰는 이유가 없지.

크리스마스고 뭐고 미친 (검열)들이 난리칠거 생각하면 머리 아프다
참나 취향 참 특이하네
이해는 못해주겠고

아니 댁이 애라고 한 적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은 나 따위가 물어봐서도 들어서도 안 되는 거래.

얼음오리
미리
천재야!!!!

죽일거야?
지금부터 죽일거야 미리??????

선배한테 눈으로 오리 만들어서 우리 사무소 냉동실에다 좀 넣어놔달라 해야지

생각해보니 여기 방장 있지 않았냐
크리스마스 때 기념으로 뭐라도 하자고 해보자

위험하구만

자네가 죽인 것에만 그리 행복을 느끼나? 아니면 타인이 그리 한 것에도?

좋은 문화군.
자네도 크리스마스를 즐기는가?

모두 선물 모아서 랜덤으로 하나씩 받는 그런거?

야 작은 엘
뭔진 모르겠지만 그 여자하고 다니지는 않는게 좋을 것 같은데

아 그러냐?
뭐 착각할 수도 있지. 절대 뻘쭘해하지 않았어 난.

그래 내가 좀 천재다!
어- 음.. 대가리는 안 죽일건데. 나 보너스 사랑하는 여자라서.
나머진 작살냈고

살인을 여기서 중계하지는 말아주었으면 좋겠다네.

동의

그러냐? 힘내라
돈 많이받고
정식 명칭은 수호대긴 하지만
이 일도 참 힘들지 안그러냐

미리내는... 뻘쭘해했다... 메모

정신적 패닉이라면 가능할텐데.
그런 실험은 아무도 안 하지 않을까?

당연하지. 옛날에는 가족들이랑 다같이 즐겼다고.
테이블에 둘러앉아서 통구이고기와 식사를 먹으며 선물을 나눠가지고... 뭐 그런 식으로 말이지

좋은 생각이다 신더렐라

혼자 다니는것보단 나을거같기도 한데
재, 10살도 안 먹은 생꼬맹이잖아

빌딩그림말이구나!
돈이 엄청드는 그 트리구나!!!!

으응 이런취미를 가진 사람은 찾기 힘들지
하지만하지만 나는말이야? 피를보고 죽음을보고 엄청 예쁘다고 생각했을뿐인걸
그런데 다들 미쳤다거나 징그럽다고 해버려서 인정받지 못하는 세계가 슬펐을뿐이야

임상실험 의뢰인가 저기 둘은

아
거 뭐시냐
이쪽은 그냥 자치라서 딱히 돈은 안 받고
뭐...
봉사지 봉사
그치 개힘들지 어후 몸 나가 떨어질 듯

중계 안 해. 물어봐서 답해준거다

그런거메모하지말아줄래?

워우, 난 크리스마스에도 일 하러 나갔는데
외로운 솔로들의 질투하는 감정이 폭-팔해서 뒤틀림 수가 더 증가한다나 뭐라나... 라고 쓰고 출근해서 사무실 꾸미는거 강제 동원됬음

수호대... 재미있어 보이는데

10살도 안 먹은 외곽 생꼬맹이를 뭐하러 데려가겠냐? 실험이든 뭐든 별 개같은 일에 써먹으려는 속셈이겠지 뭐.

실험이 아니라..
자네 약 효과 지속 시간과 일반인의 지속 시간을 비교하기 위해서였다네.
암시장의 광인들이 쓰는 약물 중 하나야.
...내가 자네한테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군. 빌어먹을.
거절해도 좋네.
싫으면 거절해도 좋아...
거절하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지.

스텔라 쟨 머리가 좀 맛이 간 것 같고...

살인 도착증이라고 하던가 저런 사람을

헤이 관리자
보고 있습니까
메모해놓으라구

10살배기면 아무튼 그냥 위험한데

뭐, 그럴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자기네 패거리 삼으려는 거일수도 있고.

아무튼 난 간다

대신귀
여운캡
쳐를해
드렸습
니다

재미로 하는 일은 아니지만서도

잘 가라잉

내 동생한테 쓰던 방법 중 하나인데...
자네 체리와 피 색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고 있나?
그것으로 대리만족을 하는 것은 어떠한가.

허나 대가리를 찾았다는 이야기.. 는 확실히 중계였지.
설령 그 자를 죽이지 않았더라도, 살해 한 가운데였지 않은가.
내가 자네 행동에 제제할 권리는 없지만 말이야.

잘 가게나.

애초에 인정받으면 안되는 취미 아니냐
완전 보살이네
나같으면 돈 안받고 그런거 못할텐데
다른 차원이라고 했으니 거긴 요괴같은거 없을라나

oO(저 양반한테 지속시간을 실험하는 건 대체)

아냐. 할게.
일반인들은 효과가 어느정도 가?

나는 피랑 시체가 좋은거지 살인을 좋아하는게 아니애 케스!!
쾌락살인마랑은 궤를 달리하니까!
하지만 그렇지? 좋아하다보면 좀 더 자세히 알고싶지?
비디오나 사진으로는 부족해질때가 언젠가는 오는거야!
다들 취미활동을 간접체험만 한다면 슬프지 않겠어??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테니까 링크만 올리는건데!!!!!
나는 그냥, 나같은 사람을 찾고있을뿐이야!!

자기네 패거리 쪽도 가능성은 있지만 굳이 외곽에서? 라는 생각도 들고...
하여튼 잘가라

미쳤거나 징그러운 취미가 확실히 맞아.
살인이라니.

내가 지금 주는 양으로는... 아마 서너 시간정도 갈 걸세.
더 줄여주길 바란다면 줄여줄 수 있어.

피랑 시체가 좋다고 살인을 한다면 충분히 쾌락살인마 아닐까?

아- 그건 어쩌다 나온 거고. 나 음성채팅으로 이거 쓴단 말야.

뭐 딱히 여기 애들이랑 척 질 생각은 없으니 앞으론 주의할게

여기 오고가는 이야기가 살인에 생체실험에 스너프 필름...

범죄 톡방이었나?

보내줘. 할게.

ㅇㅎ 이쪽은 요괴는 딱히 없다
뭣보다 내가 자진해서 자경하고 있는 거니까
딱히 보살은 아니지 나도 목적은 있었고

그래서 요괴 상대로 그러고 있냐고 낫-휴먼인데;

자네는 확실히.. 이러지 말고 군인을 하는 것이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군.
자네를 통제할 상사만 찾을 수 있다면 말이야.

요괴 말고 뒤틀림은 있는데

자경단 운다

군인은 피나 시체만 좋아한다고 가능한 일이 아니잖아.
숭고한 의지가 필요한 일이야.

마법소녀도 울어요 ;_;

ㄴㅇㄱ 마법소녀도 있어

잘가 미리미리!
올려줬으면 좋았을텐데

하지만
체리는 피가 아니잖아 케스

인정받으면 안되는 취미는 뭐야?
인정받아도 괜찮은 취미는 뭐야?
평범의 틀 밖에 있는사람은 즐거워서도 안된다는건 너무하지 않니 하쿠?

기다려보게.
...안정제도 동봉하겠네.
효과가 떨어진 후에, 꼭 떨어진 후여야 하네.
약 둘이 섞이면 꽤나 괴로울거야.
떨어진 후에 먹으면 도움이 될 테니.

...나도 마음이 편치는 않아.

저저 놀라운 존재인가요!?

......
아니 진짜로 마법소녀가 있네 ㄴㅇㄱ

평범하게 놀라운 존재거든

일단 범죄인 시점에서 아웃

허나 저런 성정을 가두거나... 어떻게든 쓸 곳도 군대밖에 없지.
보아하니 감옥에는 얌전히 있지 않는 성 싶으니 말이야.

타인에게 고통을 주는건, 나쁜 짓이에요...!
다른 즐거움이 분명 있을거라고요...

허나 피를 연상시키지 않는가.
게다가 맛도 좋지.

마음이 편치 않다라...
정말?

자경단은 우리 차원에 있지만 마법소녀는..
...있긴 했는데 괴물이었으니까

저런 양반이 군에 있으면 같은 부대원들이 패닉에 빠질 것 같은데

이야 정상인이 와줬어

괴괴괴물이요!?

아 와중에 있었냐고
아니 그 와중에 마법소녀가 아니 세상에 뭐라고

보통은, 사형이겠지.

뭐 그런것도 색을 받았으니까 가능한 일이지
뒤틀림은 또 뭐냐
남한테 해를 끼치는 취미는 올바르지 못하다고 생각하는데

편치 않다네.
진심으로.
언제나.

그러니 통제 가능한 이가 옆에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지.

나도 좀 정상인 아니냐ㅠㅋㅋㅋㅋ

차원 차이 차원 차이

괴물.

어떤 놈은 빡치면 뱀으로 변하기도 하고 하여튼 괴물딱지 네마리가 자기들을 마법소녀라고 자칭하고 다녀

...
그렇지, 사형이지.
사형이겠지.

으응 다들 피랑 죽음이랑 시체랑 살인의 상관관계조차 헷갈리고 있잖아
다들 혈액팩의 용이함을 모를거야 분명

앗 군인은 단조로워-서 재미없더라 케스
시도는 좋았어☆

마법소녀!!!
마법소녀!!!!
나는 아이돌&빌런이야!! 반가워!!!

맞다맞다. 칼라일씨가 말한대로, 악의 조직에 관한 조사...조금! 했어요...!
그, 정확히는 제가 싸우는 괴수들에 대해서...
그것들은 살아있는 생물이 아닌게 확실해졌어요. 다행이에요...

그래. 죽음으로서 사회와 격리하는거지.

약 준비되면 보내줘.

나 같은 꼬맹이도 데리고 다녀주니까 감사해야 해.

뒤틀림 = 인간이 괴물로 변한 거

정말로 편치 않았다면 진작에 그만두었겠지
선을 넘은 시점에서 마음이 편치 않다는 말도 결국은 자기합리화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자경단은... 묘한 부분에서 비정상인 같단 말이지

색을 받는다라
약간 힘을 받습니다 이런 건가

근데 대체 왜 하고 있냐 그럼
약점 잡힘?

아. 알려줘서 고마워.
살아있는 생물이 아니라면 정해진 대로 움직이는 무생물에 가깝다는 말?

으아아. 뱀이 된다니, 무서운데요...
반갑습니다...라고 하기엔, 빌런이면 저의 적인데..!!?

느낌이 안 좋은데 쓰으으읍
뭔 일 있으면 말해야한다 작은 엘

가온이도 빡치면 뱀이나 도롱뇽 되냐

대체 왜

아 저기도 괴물
그게 안 살아있으면 그건 그거대로 무서운 거 아니냐고
왜 움직여 로봇이야?!

자존감을 높여라 엘이여

일단 이름 옆에 렐라를 달고있다는 점에서...

살아있는 생물이 아니야?

[초차원 택배 - 칼라일에게 주사제 10mg, 그 때 그 안정제 동봉]

누군가와 약조한 것이 있어.
...
그래, 약조한 것 때문에 하는 것이지.

뗐다
이제 문제 없다

저런 사기 계약을

네네. 무생물에 가까워요.
정확히 말하면, 부정적인 감정의 집합체가 괴수의 형태로 움직이는 것, 이라는 모양이에요...!
예를들어 시험이 싫다!!는 마음을 강렬하게 먹은 사람이 있다면, 그 감정에서 시험싫어괴수가 생겨나는거죠...!

싴ㅋㅋㅋ험ㅋㅋㅋㅋㅋㅋ싫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굌ㅋㅋㅋㅋㅋㅋ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되지 않아요!!
인간이라고요...!!!

정말로 실험의 이유가 약조 하나뿐이냐?
어느샌가 스스로 실험에 즐거움을 느끼는게 아니고?

꽂았는데
보통 효과가 언제 나타나?

좋은 일이야!

난 자존감 높아!

나도나도 다른 취미를 찾으려고 해봤지만 하나같이-재미없고, 기분나빴으니까?
하지만
절대로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는걸 했을때 나는 처음으로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체리는 체리향 나잖아 케스~

인간이 괴물로 변하냐
무섭네
힘이랑 비슷한거지
다행이라기엔 괴수랑 싸우는거부터가 다행이 아닌데

따위라고 칭하는 건 자존감이 높은 사람한테 일어나지는 않다고 본다

동물 도축장에서 일하시지 그럼

생각없이 행동한다는 거군.
다행이다, 그래도.
여기는 오해가 있었거든. 그래서 알아보라고 했어.
알아봐줘서 고맙네.

시험 싫다는 괴수는 뭐야
라고 말하기에는 비슷한 뒤틀림을 소문으로 들은 적이!!!

휴 가온이는 믿을 수 있겠네. 다행이야.
물론 뱀으로 변하는 놈은 자기 믿어달라고 구라치다가 우리 뒤통수를 갈겼지만 일단 넌 믿어볼게

...그렇다면 저는 안타깝지만, 그런 스텔라씨를 적대할 수밖에 없어요.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나의 행복을 죽이는건, 옳아?

빌런과는 친구가 될 수 없다는 편견을 버려 가온!!!◇

저런,
혹시 마법소녀싫어괴수도 있었나?
질 나쁜 농이라네.

자네, 나를 추궁하여 얻는 것이 없지.
그만두도록 하게.

보통.. 3분 안에 나타난다네. 주사제니까.

그래?
내 동생에게는 통하길래.
자네에겐 통하지 않는 모양이로군. 유감이야.

;_;믿어주세요
저 숙제도 하고 오이도 먹는다고요

해선 안되는 걸 함으로써 살고싶단 생각이 들었다면 죽으시는 건 어떻습니까?

대체로 괴수들은... 마법소녀를 싫어하죠...!

다른 취미가 재미없다는 이유로 사람을 해친다니...

뒤틀림이 되는 이유는 잘 모르지만 하여튼...
네 말마따나 무섭지

가장 마지막으로 시도했던건 물감이었어 케스♧

오이도 먹는건 대체 무슨 상관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영 다행은 아닌 상황인 사람만 몇인 거야
괴수랑 싸우질 않나 요괴랑 싸우질 않나
아무리 어 힘이 있어도 말이지

행복 위에 목숨 있다

여기 쟤 편 아무도 없는거 같은데
불쌍하진 않네

저 양반 말이 쎄구만
ㅎㅇ

숙제도 하고 오이도 먹는다니, 굉장한 이로군.
다들 박수쳐주시게나.

말이 심한 것 아닌가.
그래도 뭐.. 반갑다네.

그래?
허면 자네가 본 괴수 중 가장 인상깊은 것은 무엇이었나?

...좋아
실례했네 카산드라. 한 사람이 떠올라서 나도 모르게 그만.

오이는 왜 먹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겠어 믿어줄테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리 말 쎄다야

죽어버리라니 너무하네 키리키!!!!!!!

그치만 브록
이전의 삶은 정말로
정말로
퍽퍽한 잿빛이었단말야
그건 정말 슬픈거야

아니야,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네.
사과할 필요 없어.

인사가 늦었네요.

아뇨. 별로 쎄다고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쾌락을 위해 범죄를 저지르다니 객관적으로 자결을 고려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만?

피와 시체만 있으면 상관 없는가?
정말로?

잿빛으로 된 인생은 슬프지. 나도 알아. 격어봤으니.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사람의 인생을 흑빛으로 만들어 버리는게 정당화되지는 않아

일단 내가 심하게 말한 건 맞으니 사과해야지 그래도

가장 인상적인 괴수...
게으름 괴수가 주변인들을 다들 무기력하게 만들어 어떻게 상대해야 하나 싶었는데
너무 게을러서 사는것도 귀찮아해서 소멸했어요

oO(왠지 오자마자 급발진을 보는 기분인데)

...키리는 검사였던가.
확실히 저런 생각을 갖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만

하지만 여자가 그렇게 말했는걸! 여자는 나보다 외곽에서 더 오래 산 사람이니까 나 따위는 따위가 어울린다고 했다!

행복하지 않은 삶을 견딜 수 있어?
정말로?

피랑 시체랑... 죽어가는 모습이, 정말로 아름다워서 말이야 케스!

하하...
..자네, 내 동생을 불쌍히 여기는 것처럼 보이던데.
내 동생에게도 그런 말을 할 수 있는가?
비난이 아니야. 순수한 질문일세.
나도... 무언가를 확신해야 해서.

허면 사과 받도록 하지.

저런.
그 괴수는 나도 인상적이네.

게으름이란

믿을 사람 하나 없는 곳에서 대체 뭘 믿고 그러는 거냐

괴수라고 해서 무시무시할줄 알았는데
그런것도 아닌가보네

그, 그럴리가 없잖아요!
얼마나 오래 살았는지가 그 사람의 가치를 결정해주지 않는다고요!
그런 말도 안 되는 말은...l씨를 상처입힐 뿐이에요...!

법정에서는 이런 말 못 했거든요.

이젠 백수인데 뭐 어때요. 전 쾌락살인마가 싫습니다.

하지만 여자는 나보다 똑똑하고 날 치료해줬다!

차라리 고문하는 직업을 가지는 것은 어떠한가.
그 편이 훨씬 낫겠군.

야 그 여자 버려버려 XX
걔가 뭐라고 널 평가하냐? 갑자기 X빡치네

내가 다른 곳 알려줄테니까 차라리 그곳으로 가서 돌봐달라고 해

사과 받아준다니 고맙다

괜찮아 괜찮아!
미쳤다던가 죽으라던가 징그럽다던가 끔찍하단 말들을 딛고 일어나 별처럼 빛나는 그것이 바로 아이돌&빌런☆스텔라리스니까!

나는
인생을 즐기고싶어
행복하고싶어
그것뿐이야

말한 건 말이니까, 말이 맞아!

oO(애다 애)
oO(어떻게 봐도 애다)

검사 양반이라면야 쓴소리 하는 건 이해는 하지만서도

사연을 알고 있으면 동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벌은 받아야지요.
동정심이 들 때마다 용서하면 세상에 사연없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누군가의 세상을 부순 범죄라면 가장 악하지요.

스텔라리스
행복하지 않은 삶을 견딜 수 있냐는 네 몫이다
그걸 견디기 위해 남을 네 삶에 끌어들이지 마

키리 쌓인게 많구나...

그 괴수 자체는 쉽게 소멸했지만, 괴수가 남긴 찌꺼기는 근방에 남아서 치우느라 골치아팠어요...
치우기 정말 귀찮았는데 그 감정 자체도 괴수때문이었을지도!?

역시 그렇지.
답변 고맙네.

왜 여자한테 그래! 브록은 나빠!
여자는 대단한 사람이야!

거듭 말하지만 이제는 검사가 아닙니다.
백수니까 이런 말을 할 수 있는겁니다. 사회에 목숨을 환원해보세요.

사실 내면에 흡수된 거다 김가온

자네 감정을 깨달아버렸구만.
여태까지 자네의 게으름은... 그 괴수 탓이었을지도 모른다네.

맞아요. 어떤 사정으로도, 악행은 정당화돼서는 안 돼요...

그럴수가

찌꺼기는 어떻게 치우냐 가온
살마 청소기를 돌린다거나

뭐가 대단해! 그것보다 대단한 사람 XX널렸다 임마

슬프게도 이곳은 고문이 불법이야 케스!!
아니라면 좋았을텐데!!!!

다른사람의 행복을 위해 내 행복을 죽이는것보다
타인을 죽이는게 더 좋은거라 생각했을뿐인걸!

그리고 저쪽은 정말 동정심이 안 들거든요.
과거사 말씀해보실래요?

마법의 빗자루와 마법의 걸레로!
열심히 쓸고 닦아요

그런 생각은 나중에 너에게도 똑같이 돌아올 거다
지금이라도 생각을 고쳐먹는게 나아 스텔라

살인은 불법이 아니냐 대체
좋아 이기적인 놈의 말은 들어서 이득이 되는 게 없으므로 대충 무시할까

아 꼬우면 착하게 살던가

청소도구(마법)라니 생각보다 평범해서 좀 놀랍다

1시 30분! 착한 빌런은 자러갈 시간이지!
다들 잘자! 꿈에서도 나를 만나기를 바랄게☆

하아....
오냐 잘가라

청소도구(마법)

머글에게는 총이라는 머글의 지팡이가 있어
아마

ㅂㅂ

자네는 우리 쪽 세계에서 더 행복했을지도 모르겠군.
확실히.

퍽 귀엽게 치우는군.

꿈을 안 꿔서 다행이군요.

둘 다 잘 가게나.

아니거든? 게다가 여자는 생명의 은인이라고.

으음,
보면 알겠지만, 정신이 멀쩡...한가.
아무튼 패닉은 안왔어.
외부적인 요인은 안되나봐.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