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4624>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8 (1001)
◆gFlXRVWxzA
2020. 12. 8. 오전 9:11:05 - 2020. 12. 18. 오후 8:58:45
-
0 ◆gFlXRVWxzA (0E0Z2xKIpw) 2020. 12. 8. 오전 9:11:05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422/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
1 ◆gFlXRVWxzA (0E0Z2xKIpw) 2020. 12. 8. 오전 9:11:23홍.....
-
2 사야주 (Z3zL4ypO92) 2020. 12. 8. 오전 9:17:30홍...
-
3 미사하란 (NjPRy3soik) 2020. 12. 8. 오전 9:19:14언놈이 우리 스레에서 나홀로 끝말잇기를..
아무튼 하리하란미호사야 스갈 1개씩용 -
4 미호주 (fR65tlM70.) 2020. 12. 8. 오전 9:25:00갱신이야... 요즘 저.끝말잇기하는 어그로 있더라. 만약을 대비해서 벤 먹이는 게 좋을.거 같아 캡틴
-
5 ◆gFlXRVWxzA (0E0Z2xKIpw) 2020. 12. 8. 오전 10:27:02홍홍홍....ㅠㅠㅠ
-
6 미호주 (ceWVtZIIm.) 2020. 12. 8. 오전 11:07:37(토닥토닥)
갱신해:3 -
7 하리주 (pQBsCnPaQs) 2020. 12. 8. 오후 12:42:27판이 갈려있길래 간만에 잡담이 엄청 타올랐나 했더니ಡ ̯ ಡ
갱신해오 -
8 하리주 (pQBsCnPaQs) 2020. 12. 8. 오후 12:59:52진행 다시 읽다가... 운나쁜 아낙이 방치된걸 이제 깨달았어용...
포로 중에 섞여있나 모르겠네요 -
9 미호주 (ceWVtZIIm.) 2020. 12. 8. 오후 1:14:05갱신이야 다들 맛점해!
-
10 ◆gFlXRVWxzA (0E0Z2xKIpw) 2020. 12. 8. 오후 4:28:07넘모 슬픈거에용...우린 그냥 선량한 육성무협스레일 뿐인데...
-
11 미사하란 (NjPRy3soik) 2020. 12. 8. 오후 4:44:36끼엑...
캡틴 자라나는 뿔이랑 비늘은 공방에 활용할 수 있을만큼 단단한가용...? -
12 ◆gFlXRVWxzA (0E0Z2xKIpw) 2020. 12. 8. 오후 4:47:18>>11 누구랑 공방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검기가 없으면 쉽게 뚫기는 힘들겠죵?
-
13 미사하란 (NjPRy3soik) 2020. 12. 8. 오후 4:54:26홍홍,,,그럼 상대 보고 위기를 넘기는 용도로만 활용하는게 좋겠어용..
-
14 하리주 (M8vOhNiqvs) 2020. 12. 8. 오후 5:16:41그러고보니 검기는 어느정도 경지부터 쓸 수 있나요? 경지랑 상관없이 무공 성취만 높으면 되나오?
-
15 하리주 (M8vOhNiqvs) 2020. 12. 8. 오후 5:17:37>>14 무공이라기보단 정확히는 심법...? 아무튼 검기상인 달려있는 그거용
-
16 ◆gFlXRVWxzA (0E0Z2xKIpw) 2020. 12. 8. 오후 5:28:02일류이고 심법 3성!
-
17 하리주 (M8vOhNiqvs) 2020. 12. 8. 오후 5:36:53아 심법 3성 검기상인은 고정이었구나...
심법만 열심히 판 이류무사의 검기에 당할 일은 없겠네요! -
18 미호주 (ceWVtZIIm.) 2020. 12. 8. 오후 5:37:45자고 깨서 갱신:3~ 너무 잘 잤다.... ;3
-
19 하리주 (M8vOhNiqvs) 2020. 12. 8. 오후 5:38:42좋은 꿈 꾸셨나요? 어서오세요 미호주~~
-
20 미호주 (ceWVtZIIm.) 2020. 12. 8. 오후 5:54:03하이하이야:3!
아 맞다 나 내일은 못 와!!!!:3 생일이라서 하루종일 바쁠 예정... -
21 하리주 (M8vOhNiqvs) 2020. 12. 8. 오후 6:11:12와 생일이셨군요! 미리 축하드려요!!!
-
22 미호주 (ceWVtZIIm.) 2020. 12. 8. 오후 7:28:37고마워:3!!! 생일에는 몬가 엄청 바빠져서 거의 못 오지만 말이야... :3
-
23 하리주 (M8vOhNiqvs) 2020. 12. 8. 오후 7:33:28생일에 바쁘시다면! 그만큼 여기저기서 축하받을 일이 많으신거겠죠 후후
-
24 미호주 (ceWVtZIIm.) 2020. 12. 8. 오후 8:07:39앗 그럴 수 있겠군:3 고마워 하리주!!!:3
-
25 미사하란 (NjPRy3soik) 2020. 12. 8. 오후 10:45:01나는 단지 조금 식어버린 목욕물을 다시 데우려고 했을 뿐이다. 담뱃불을 붙이는 것처럼, 내기를 가볍게 발산하면 이런 한줌 물 데우기는 쉬우리라 생각했다. 오히려 끓여버릴 수도 있을지도. 하지만 문제는 그런 시시콜콜한 것이 아니었다.
"어?"
떨리는 팔을 앞으로 펼쳐 내려다보았다. 붉은 비늘이 손과 팔에 알알이 돋아있다. 붉은풍이의 겉날개처럼 물에 젖어 윤이 난다. 결대로 쓰다듬으면 매끄러우나, 반대로 쓸어올리면 까슬까슬했다. 손톱으로 위를 훑었다. 가볍게 드득거리는 소리가 났다.
시선을 더 밑으로 내리깔았다. 젖은 머리가 뺨에 달라붙은 얼굴이 물에 비쳐 보인다. 비늘이 목을 감싸고 그 말단이 뺨까지 올라와 있다. 곧이어 나는 비늘보다 더 인상적인 것을 포착한다. 내 머리 위에, 뿔. 사슴 뿔 같기도 하고, 산호 같기도 한 이것. 양 손을 들어 양 뿔을 조심스레 쥐었다. 그러자 곧바로 잡히는 감각이 연결부를 통해 머리까지 타고든다. 머리에서 돋아난 게 분명하다.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나? 이빨로 혀를 씹어봐도 눌리는 감각은 생생하다.
이 일련의 상황 속에서, 내가 가장 먼저 느낀 감정은 바로 공포였다. 이건 머리카락과 눈의 색이 바뀌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일 아닌가.
"꺄아아아악!! 아아아악!!"
근처에 있던 시비 한 명이 비명소리를 듣고 말았다. 그 녀석은 나와 함께 비명을 질렀다. 살수가 들었다고 착각하는 것을 간신히 진정시켰다. 애초에 나조차도 진정하기 어려웠지만, 하여튼 진정시켰다. 마음이 어느 정도 가라앉고 나서, 그 공포는 타협으로 바뀌어 간다.
"이게, 이게 내 몸이라구..정말...? 내 몸에 이게 자라난 거야...??"
나는 나 스스로의 신체에 대해 깊은 탐구의 시간을 가졌다. 변해버린 몸을 주무르고, 쓰다듬으면서, 한참을 그러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에 나의 감정은 한 차례 더 변화하였다.
"으헤헤, 헤헤, 이히히...."
동경하고 숭배하는 존재를 닮아감에서 비롯된, 황홀경. 나는 저도 모르게 낯부끄러운 숨소리와 웃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누가 보면 스스로에게 욕정하는 정신이상자라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건 결코 그런 저급한 감정이 아님을, 나는 교룡과 천룡 앞에서 맹세할 수 있다.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은 수도승이 명상을 통해 얻는 종교적 황홀경과 다르지 않으리라. 부처 가라사대, 세상 만물의 완벽함을 깨달은 사람은 고개를 뒤로 젖히고 웃게 된다고 하지 않았는가.
'뭐야. 갑자기 울다가 웃으셨다가 왜 저러시는 거지? 설마 미쳐버리신 건 아니겠...지..? 억지로 열고 들어가야 하나..?'
물론 문 밖에서 안달복달하는 시비는 그런 내 마음을 알아줄 리 없으리라. -
26 하리주 (pQBsCnPaQs) 2020. 12. 8. 오후 11:17:00아니 하란이 반응이 ㅋㅋㅋㅋㅋ
하란이의 용사랑은 생각보다 더 진심이었군요... -
27 미사하란 (NjPRy3soik) 2020. 12. 8. 오후 11:34:10으헤헤..
-
28 이름 없음 (UUHypkpNaY) 2020. 12. 9. 오전 10:51:38미호주 생일 추카해용!!!!!!!
하란이는....정신충격을 받(잡혀감 -
29 하란주 (F7tS12yOgc) 2020. 12. 9. 오전 10:58:37미호주 햅피-벌th데이!
-
30 하리주 (ZOj7vXczUU) 2020. 12. 9. 오전 11:25:17갱신합니다! 미호주 생일 축하해요🎉🎉🎉
>>28 누구주시죠! 정체를 밝히시는거에용...! -
31 ◆gFlXRVWxzA (UUHypkpNaY) 2020. 12. 9. 오전 11:45:04어 내 인코
-
32 하리주 (ZOj7vXczUU) 2020. 12. 9. 오전 11:50:54앗 캡틴이셨구나
캡틴 그거 아세요? 임기첫날이 돌아왔어요 -
33 ◆gFlXRVWxzA (UUHypkpNaY) 2020. 12. 9. 오후 12:03:55>>32 4과문이용??
-
34 하리주 (ZOj7vXczUU) 2020. 12. 9. 오후 12:20:02>>33 4과문인지 사과문인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내일도 연재한다면 사과문이 되겠죠!
-
35 ◆gFlXRVWxzA (UUHypkpNaY) 2020. 12. 9. 오후 12:20:47>>34 (기대
아 아니 기대하면 안돼용......... -
36 하리주 (mHUu4c.7x.) 2020. 12. 9. 오후 12:27:47>>35 ㅠㅠㅠ... 혹시 모르니 주말까지만 묵혀보세요!
홍 그때 칼맛별도 돌아오면 좋을텐데... -
37 ◆gFlXRVWxzA (UUHypkpNaY) 2020. 12. 9. 오후 12:39:10팩트)임기작가도 칼맛별 연중 보고 빡쳤다가 양심 찔려서 돌아옴(아님
-
38 하리주 (mHUu4c.7x.) 2020. 12. 9. 오후 12:56:20임기조차 돌아오게 하는 칼맛별 당신은 대체
흑흑 그래도 이번 주말엔 돌아올거에요 그렇게 믿을래요 -
39 하리주 (mHUu4c.7x.) 2020. 12. 9. 오후 12:58:56참 캡틴 방이랑 하리 키차이가 정확히 몇센티 나나요?
하리 키를 원래는 되게 많이 작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방이 키가 하리 머리 하나 더 크다고 해서 좀 조정을 할까 해서용!
누나 잘못 만난 죄로 키가 너무 작아져버리면... 방이가 너무 안됐잖아요... -
40 ◆gFlXRVWxzA (UUHypkpNaY) 2020. 12. 9. 오후 1:08:00>>38 (측은
>>39 머리 하나 차이난다고 하면 보통 20cm 정도 차이니까 홍홍홍...
무림인에게 키는 딱히 중요한 요소는 아니니 걱정 안하셔도 돼용! -
41 하리주 (mHUu4c.7x.) 2020. 12. 9. 오후 1:22:09>>40 하리 키 원안이 대충 142정도였는데 20을 더하면 방이는...(눈물남
하긴 무림인이 쎄기만 하면 되긴 해요!
사실 그냥 정확하게 얼마라고 안하고 대충 작다고 얼버무리고 넘어가려 했는데... 전투묘사 하다 보니 하리 키를 정하긴 해야겠더라구요...
일다안은 좀 더 고민해볼게요! -
42 하란주 (F7tS12yOgc) 2020. 12. 9. 오후 1:36:19임기첫..?
임기첫날에 게이트가 열렸다인가용 -
43 하리주 (mHUu4c.7x.) 2020. 12. 9. 오후 1:39:30>>42 (울려퍼지는 딩동댕 소리)
네 맞아요!
오랜 휴재를 깨고... 작가님이 돌아오셨어요! -
44 하란주 (F7tS12yOgc) 2020. 12. 9. 오후 1:41:18보진 않았고 제목만 어디서 주워들은거에용
게이트가 열렸다...게이트...게이트..자위대...윽 머리가... -
45 하리주 (mHUu4c.7x.) 2020. 12. 9. 오후 1:47:08
-
46 하란주 (F7tS12yOgc) 2020. 12. 9. 오후 2:15:40앗(번쩍)
하긴 백병전 더 하고 싶은데 같은 헛소리를 하는 라노벨이 존재할리가 없죠? -
47 하리주 (mHUu4c.7x.) 2020. 12. 9. 오후 2:20:41그럼요~ 세상에 설마 그런 끔찍한 물건이 존재할 리가 없어요!!
-
48 미호주 (EhAne.upAg) 2020. 12. 9. 오후 6:34:54하란주 독백.....(털썩)
갱신이야.. :3 어우.... 지금에서야 시간이 나기 시작했다:3 -
49 미호주 (EhAne.upAg) 2020. 12. 9. 오후 6:35:54그리고 다들 생일축하 고마워!!!!:8
-
50 ◆gFlXRVWxzA (UUHypkpNaY) 2020. 12. 9. 오후 8:50:25홍홍홍!
-
51 미호주 (EhAne.upAg) 2020. 12. 9. 오후 9:46:43갱신하고 나중에 다시 올게!
-
52 하란주 (F7tS12yOgc) 2020. 12. 9. 오후 10:10:59ㅎㅎ!
-
53 미호주 (x42QNGrKHY) 2020. 12. 10. 오전 11:55:52점심갱신이다! 핫하!!!
-
54 ◆gFlXRVWxzA (pPIlfqNwp2) 2020. 12. 10. 오전 11:58:04점심은 멀었어용.....으으윽 ...
-
55 하란주 (CkQG6WrRxI) 2020. 12. 10. 오후 4:43:20호기심에 무협중드를 틀어봤어용. 다음부터 무협은 만화나 소설로만 보기로 했어용....그놈의 쌍팔년대식 와이어액션...
-
56 하란주 (CkQG6WrRxI) 2020. 12. 10. 오후 7:44:35으아아아
-
57 미호주 (x42QNGrKHY) 2020. 12. 10. 오후 8:21:35갱신이야!!!!:3
무협중드는 진입장벽이 높지... :3 그래도 드라마가 좀 낫더라구.. 옛날 영화는 진짜.... 피가 너무 붉게 나와서 피만 보여....(흐릿) -
58 미사하란 (CkQG6WrRxI) 2020. 12. 10. 오후 8:57:34
-
59 ◆gFlXRVWxzA (pPIlfqNwp2) 2020. 12. 10. 오후 9:33:18무협드라마는 중국거 보는거 아니랬어용(???
-
60 미사하란 (CkQG6WrRxI) 2020. 12. 10. 오후 9:40:03끼에에에엑
-
61 미사하란 (CkQG6WrRxI) 2020. 12. 10. 오후 9:44:03(일상을 하고 싶지만 아무도 없다)
-
62 ◆gFlXRVWxzA (pPIlfqNwp2) 2020. 12. 10. 오후 9:47:27킹)쩔 수 없다
-
63 미사하란 (CkQG6WrRxI) 2020. 12. 10. 오후 9:48:41킹)용배
-
64 ◆gFlXRVWxzA (pPIlfqNwp2) 2020. 12. 10. 오후 9:48:45(머엉
-
65 ◆gFlXRVWxzA (pPIlfqNwp2) 2020. 12. 10. 오후 9:49:29뭔가...뭔가 공부는 하기 싫고 게임은 핵노잼이고 스레에서 뭔가를 하고 싶은데
뭔가 뭔가...
뭔가 할게 없어용
슬퍼용 -
66 ◆gFlXRVWxzA (pPIlfqNwp2) 2020. 12. 10. 오후 9:51:01
-
67 미사하란 (CkQG6WrRxI) 2020. 12. 10. 오후 9:51:18으아니! 챠!
-
68 ◆gFlXRVWxzA (pPIlfqNwp2) 2020. 12. 10. 오후 9:51:56>>67 왜 안드러가는거야!
-
69 미사하란 (CkQG6WrRxI) 2020. 12. 10. 오후 9:52:24나 꽈찌쭈는 햄보칼수가 엄서!
-
70 ◆gFlXRVWxzA (pPIlfqNwp2) 2020. 12. 10. 오후 9:52:28흑흑 통장도 텅장이라 우리 스레 단체 커미션 맡기지도 못하고 흑흑
키보드에 ㅎ은 또 잘 안쳐지고....
으아아앙!!! -
71 미호주 (x42QNGrKHY) 2020. 12. 10. 오후 9:52:53(서술형)
Q. 개인적으로 원고 쓰던 도중에 컴퓨터 전원이 나간 미호주의 심정을 쓰시오.(20점) -
72 ◆gFlXRVWxzA (pPIlfqNwp2) 2020. 12. 10. 오후 9:53:03>>69 hey it's ok man
-
73 ◆gFlXRVWxzA (pPIlfqNwp2) 2020. 12. 10. 오후 9:53:23>>71 왜! 나! 꽈찌쭈는! 햄보칼 수가 엄서!
-
74 미사하란 (CkQG6WrRxI) 2020. 12. 10. 오후 9:53:54>>71
앗아 서둘러...서둘러 자동백업본을... -
75 미사하란 (CkQG6WrRxI) 2020. 12. 10. 오후 9:54:42>>70
(하란이 그림 리메이크하려다가 귀찮아서 못하고있는자) -
76 ◆gFlXRVWxzA (pPIlfqNwp2) 2020. 12. 10. 오후 9:54:53원고도 천재지변으로 인한 기한연장 인정해줘야...
-
77 ◆gFlXRVWxzA (pPIlfqNwp2) 2020. 12. 10. 오후 9:55:17>>75 (손이 없어서 그림을 못그리는 자)
-
78 ◆gFlXRVWxzA (pPIlfqNwp2) 2020. 12. 10. 오후 9:56:12앗 그러고보니 우리 스레가 드디어 30스레를 맞이했어용!!!
-
79 미사하란 (CkQG6WrRxI) 2020. 12. 10. 오후 9:56:36홍야...실루엣그림에 맛들리니까 정상적인 그림은 귀찮아서 그릴 수가 없는거시야요...
-
80 ◆gFlXRVWxzA (pPIlfqNwp2) 2020. 12. 10. 오후 9:56:51>>79 홍홍홍.....
-
81 ◆gFlXRVWxzA (pPIlfqNwp2) 2020. 12. 10. 오후 9:57:37그리고 스레도 곧 10개월을 맞이할 것...
내년엔...1챕터 끝나겠지...? -
82 미사하란 (CkQG6WrRxI) 2020. 12. 10. 오후 9:58:07>>78 앗 30스레!
이것은 30스레짜리 여름이다. 사실 지구온난화는 송나라 시절부터 존재했다 -
83 ◆gFlXRVWxzA (pPIlfqNwp2) 2020. 12. 10. 오후 9:58:37>>82 팩트)다
-
84 미호주 (x42QNGrKHY) 2020. 12. 10. 오후 9:58:41아아......
내가 한참 썼던 부분이 싹 날아갔네..... 핳핳핳..... ^u^
그림 잘 그리는 금손들 부러운 거시야:3 -
85 ◆gFlXRVWxzA (pPIlfqNwp2) 2020. 12. 10. 오후 9:59:28>>8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86 ◆gFlXRVWxzA (pPIlfqNwp2) 2020. 12. 10. 오후 9:59:59아....서울 강남에 건물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10채만 있으면 좋겠어용
-
87 미사하란 (CkQG6WrRxI) 2020. 12. 10. 오후 10:00:08저는 제가 금손인줄 알고 그림학원 갔다가 참교육 당하고 리타이어 진로변경해버렸다죠ㅋㅋㅋㅋㅋㅋ
-
88 미사하란 (CkQG6WrRxI) 2020. 12. 10. 오후 10:01:01>>86
나도 원한다 불로소득 -
89 ◆gFlXRVWxzA (pPIlfqNwp2) 2020. 12. 10. 오후 10:01:55>>87 팩트)그 정도면 금손이 맞다
>>88 아아...제 꿈은 건물주 2세인데 부모님이 노력을 안해용... -
90 미사하란 (CkQG6WrRxI) 2020. 12. 10. 오후 10:04:23>>89 제가 봤던건 천외천인가용...무슨 중학생 꼬마가 삼십년은 수련한것처럼 그림을 그리는... 다시생각해보니 걔 천재특성 찍은게 분명해용
-
91 ◆gFlXRVWxzA (pPIlfqNwp2) 2020. 12. 10. 오후 10:05:19>>90 (천재에 대한 시기질투 특성 발동
-
92 미사하란 (CkQG6WrRxI) 2020. 12. 10. 오후 10:05:51나도..나도 천재 할거야!(못함)
-
93 ◆gFlXRVWxzA (pPIlfqNwp2) 2020. 12. 10. 오후 10:06:36>>92 흑흑...특성 픽할 때 뭐한거야 인생 시작전의 나...
-
94 미사하란 (CkQG6WrRxI) 2020. 12. 10. 오후 10:13:22캡틴 우리 대사건#1 어디정도까지 왔을까용?
-
95 ◆gFlXRVWxzA (pPIlfqNwp2) 2020. 12. 10. 오후 10:15:4370%이상 진행되어써용!
현사가 2공자 애인을 어떻게 구워삶느냐, 하란이 얼마나 빠르게 총관을 박살내느냐에 따라 누가 석가장의 주인이 될지 결정될 것 -
96 미사하란 (CkQG6WrRxI) 2020. 12. 10. 오후 10:17:21그럼 하란이는 자경단원들한테 채찍질을 하면 되나용?
???? : 안가 파악하라고 한 게 언젠데 아직도 소식이 없어!(찰싹 -
97 ◆gFlXRVWxzA (pPIlfqNwp2) 2020. 12. 10. 오후 10:20:16>>96 그런 것 까지 알려드릴 수는 없죵 홍홍홍!!
총관 : 초절정
사생아 : 초절정
2공자 : 절정
총관 : 명분 - 중(2순위 계승권자)
사생아 : 명분 - 하(사생아로서 계승권이 없으나 사파 특유의 강자존 논리로 인한 권리행사가능)
2공자 : 명분 - 상(상속/계승권자)
현사주와 하란주에게 드리는 일종의 힌트! -
98 ◆gFlXRVWxzA (pPIlfqNwp2) 2020. 12. 10. 오후 10:22:111공자와 3공자는 진즉에 탈락해버렸고 홍홍...
-
99 미사하란 (CkQG6WrRxI) 2020. 12. 10. 오후 10:23:482공자가 명분킹이었구나.... 전 1,3공자가 갑자기 이상한데서 훅 들어올까봐 걱정하고 있었던 거에용. 레스캐들에게 선택받지 못한 죄로 리타이어당한 것인가...
-
100 ◆gFlXRVWxzA (pPIlfqNwp2) 2020. 12. 10. 오후 10:24:25>>99 (끄덕
사실 1공자와 3공자도 분량이 있었는데 제가 다 짤라버렸어용
너무 길어져서 -
101 ◆gFlXRVWxzA (pPIlfqNwp2) 2020. 12. 10. 오후 10:25:30정파였으면 사생아가 끼지 못했을 것...
-
102 미사하란 (CkQG6WrRxI) 2020. 12. 10. 오후 10:27:29뒤돌아보면 분량때문에 컷당한게 꽤 생각나네용.
남궁재원이랑 장강검문이랑, 화산파도 움직이고 있다는 언급이 있었고. 그 금봉파랑 임정수으르신도 계셨고...
제갈세가랑 호북선가도 제갈사화주 떠나시면서 묻힌 것 같고... -
103 미사하란 (CkQG6WrRxI) 2020. 12. 10. 오후 10:29:43강원도 사투리 쓰던 광두도객 태양두 함영이는 잘 지내고 있을까...
-
104 미사하란 (CkQG6WrRxI) 2020. 12. 10. 오후 10:31:26아참 3공자가 작살낸 백기문도 있었다.
-
105 ◆gFlXRVWxzA (pPIlfqNwp2) 2020. 12. 10. 오후 10:31:28>>102 맞아용...죄다 컷했어용....
>>103 ㅠㅠㅠ
너무 길어져서 죄다 짤라버린거에용... -
106 미사하란 (CkQG6WrRxI) 2020. 12. 10. 오후 10:33:02>>102-104
뭔가 이렇게 말하고나니 무림비사 한정 무협 고인물이 된 기분인데용. -
107 ◆gFlXRVWxzA (pPIlfqNwp2) 2020. 12. 10. 오후 10:33:16팩)트다
-
108 미사하란 (CkQG6WrRxI) 2020. 12. 10. 오후 10:35:43에엑따....
-
109 미사하란 (CkQG6WrRxI) 2020. 12. 10. 오후 10:39:00강서궁문 : 뭐지? 분명 정파삼남단이 있었는데? 왜 정파일남단이 되어버린 것이지???
-
110 지원주 (lL23bqVWhk) 2020. 12. 10. 오후 10:40:18홍홍홍홍홍
-
111 미사하란 (CkQG6WrRxI) 2020. 12. 10. 오후 10:42:56지원주! 오랜만이에용
-
112 지원주 (lL23bqVWhk) 2020. 12. 10. 오후 10:45:14홍홍홍홍홍 오랜만이에용~~~
요번주는 진행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쁜 거에용! -
113 ◆gFlXRVWxzA (pPIlfqNwp2) 2020. 12. 10. 오후 10:47:11홍홍홍 다행인거에용!!
-
114 미사하란 (CkQG6WrRxI) 2020. 12. 10. 오후 10:52:57미사하란의 가장 메이저한 적폐 해석은 얀데레화입니다. ㅎㅎ그렇게 제가 얀데레로 보이나요?
팬들의 반응: "탈덕할래." "선생님 적폐해석 밟고 그 소리 하신 지만 벌써 25년째잖아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09916
.....교룡얀데레?? -
115 ◆gFlXRVWxzA (pPIlfqNwp2) 2020. 12. 10. 오후 10:54:59히익
-
116 지원주 (lL23bqVWhk) 2020. 12. 10. 오후 10:57:00홍홍홍 안녕하세용~~~
교룡데레...
...좋다(? -
117 미사하란 (CkQG6WrRxI) 2020. 12. 10. 오후 10:57:07하란이의 행적
교룡님께 가까워지는건 나 혼자면 좋겠다고 생각함
자기 뿔과 비늘을 보고 황홀해함
일리가....있어!(??? -
118 ◆gFlXRVWxzA (pPIlfqNwp2) 2020. 12. 10. 오후 10:58:37교룡(쥬금)
-
119 미사하란 (CkQG6WrRxI) 2020. 12. 10. 오후 10:59:29n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
120 지원주 (lL23bqVWhk) 2020. 12. 10. 오후 11:03:15하란이 관캐는 교룡이었군용 홍홍
-
121 미사하란 (CkQG6WrRxI) 2020. 12. 10. 오후 11:05:26홍흐흐홍홍
-
122 사야주 (oKER/DH2Yk) 2020. 12. 10. 오후 11:14:33백사야의 가장 메이저한 적폐 해석은 변태공화입니다.
팬들의 반응: "거 원작을 제대로 봤으면 저런 캐해가 나올 리가 없는데..."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09916
첫줄 보고 정말 이해가 안 됐는데 팬들 반응 보고 격하게 공감했습니다. -
123 사야주 (oKER/DH2Yk) 2020. 12. 10. 오후 11:16:30사실은 최종 흑막인 병사, 백사야. 이건 비밀인데요, 이 NPC는... (글씨가 깨져있다.) 함부로 대하지 않는 게 좋을 거에요.
#당신이_게임_속_NPC라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36941
이건 뭔가 엄청난 게 나와서 가져와봤습니다. -
124 하란주 (CkQG6WrRxI) 2020. 12. 10. 오후 11:19:03
-
125 사야주 (oKER/DH2Yk) 2020. 12. 10. 오후 11:19:40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6 사야주 (oKER/DH2Yk) 2020. 12. 10. 오후 11:21:09사야는 변태공이라면 완전 질색할 겁니다. 그냥 공이라면 취향이겠거니 그냥 넘어가지만요?
-
127 ◆gFlXRVWxzA (pPIlfqNwp2) 2020. 12. 10. 오후 11:21: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8 ◆gFlXRVWxzA (pPIlfqNwp2) 2020. 12. 10. 오후 11:21:33변태공?
공작인가 -
129 사야주 (oKER/DH2Yk) 2020. 12. 10. 오후 11:22:29어둠의 조직원 백사야님의 코드네임
「★【신】★」
#당신의_코드네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18618
아까부터 계속 엄청난 게 나오고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0 사야주 (oKER/DH2Yk) 2020. 12. 10. 오후 11:23:01이 세계관에 공작도 있었나요. 어메이징 세계관.
-
131 ◆gFlXRVWxzA (uBF9SMCOLA) 2020. 12. 11. 오후 2:36:07?? 황제 왕 군 공 후 백 자 남 있기는 한데용??
-
132 미호주 (3IgngnUa76) 2020. 12. 11. 오후 3:25:09갱신이야:3
무협지에서도 있긴 하지... 방주 가주...... -
133 하란주 (pBQBMoWSdM) 2020. 12. 11. 오후 4:50:17킹치만...무림비사에서 황실조정은 공기나 다름없다구!
-
134 하리주 (hMKzRtjjBI) 2020. 12. 11. 오후 5:02:51아직 첫번째 대사건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갱신해요! -
135 ◆gFlXRVWxzA (uBF9SMCOLA) 2020. 12. 11. 오후 5:18:16황실나오면 우리스레 5년동안 더해야할 것
-
136 하리주 (hMKzRtjjBI) 2020. 12. 11. 오후 5:33:18그렇게 우리스레는 참치 최장수스레가 되고 마는데...
캡 어서와용 -
137 ◆gFlXRVWxzA (uBF9SMCOLA) 2020. 12. 11. 오후 5:45:47>>136 (공포
홍홍홍! -
138 ◆gFlXRVWxzA (uBF9SMCOLA) 2020. 12. 11. 오후 5:46:10호오오옹!!! tab을 누르면 내려가는데 shift + tap을 하면 위로 올라가용!
-
139 하리주 (hMKzRtjjBI) 2020. 12. 11. 오후 5:50:49>>138 홍 신기해용...!
-
140 하란주 (/zo2eeuOyY) 2020. 12. 11. 오후 5:59:19키보드 오른쪽 넘패드에 페이지 업 페이지 다운으로도 스크롤 올렸다 내릴 수 있어용! 홈 엔드버튼으론 맨위 맨아래 바로가기 가능! 안돼면 넘락 한번 누르고 해보세용!
-
141 하리주 (hMKzRtjjBI) 2020. 12. 11. 오후 6:04:45페이지 업다운은 알았는데 시프트 탭은 처음 안고에용... 이따 집에가서 노트북 키면 한번 해봐야겠어용...!
-
142 하리주 (gzqEy7.2I2) 2020. 12. 11. 오후 11:02:31야호 집이다!
갱신하며 간만에 일상을 구합니당~~~~~ -
143 하리주 (UKGrBcth.Q) 2020. 12. 12. 오전 12:30:02금요일 저녁은 고요함...(메모
낮에 다시 구하러 오겠어용! -
144 하란주 (NCnSbYmAcs) 2020. 12. 12. 오후 1:25:44"인간 따위가... 인간의 몸으로 익힌 무공 따위가 하늘이 내린 신물, 이 교룡갑의 힘을 뛰어넘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느냐?"
"감히 그깟 모조품을 가지고 교룡의 이름을 참칭한 죄! 그 죄는 네놈의 비루한 목으로 갚게 되리라!"
-평행세계의 크로스오버. 교룡갑의 막사평과 적룡린갑의 미사하란 -
145 사야주 (rA5M.kG5ww) 2020. 12. 12. 오후 1:44:2810년 각?
-
146 ◆gFlXRVWxzA (.PEhVHnjfs) 2020. 12. 12. 오후 2:44:25히익
-
147 하리주 (UKGrBcth.Q) 2020. 12. 12. 오후 2:49:36갱신합니당!
일상도 구합니당! ٩(๑• ₃ -๑)۶♥ -
148 미호주 (4.Kn0uR/8A) 2020. 12. 12. 오후 4:21:54갱신하면서!!! 앗 늦게 봤다;ㅁ; 혹시 아직 일상 구하면 내가 있어!!:3(손 번쩍)
-
149 하리주 (UKGrBcth.Q) 2020. 12. 12. 오후 4:26:38>>148 (손 잡아챔!)
어서오세요 미호주!! 아직 구하고 있었습니당~~~~
미호랑은 노리개 사러갔다 만난 뒤로 처음이네요! 상황은 어떤게 좋으신가요~~~~~ -
150 미호주 (4.Kn0uR/8A) 2020. 12. 12. 오후 4:35:27핫 어서와 하리주:3!! 나는 어떤 상황이라도 오케이야!!!:3
하리주가 원하는 상황은 있어? :3 -
151 하리주 (UKGrBcth.Q) 2020. 12. 12. 오후 4:41:22저도 어떤 상황이든 괜찮아요!
굳이 따지자면 음... 오늘은 왠지 누구든 괴롭히고 싶은 날이니까(???
불쌍한 상인들을 괴롭히고 있는 하리를 미호가 봤다던가...?
몬가 마땅히 구체적으로 생각나는게 있진 않네요...! -
152 하리주 (UKGrBcth.Q) 2020. 12. 12. 오후 4:47:11앗 아니면 역으로 미호가 망나니하는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하리가 보면 저 아가씨... 그냥 얄미운 규수님이신줄로만 알았는데 저런 면도?!! 하면서 놀라겠죠! -
153 ◆gFlXRVWxzA (.PEhVHnjfs) 2020. 12. 12. 오후 4:48:08규수(남자)
-
154 하리주 (UKGrBcth.Q) 2020. 12. 12. 오후 4:49:38>>153 아무튼 미호는 예쁘고 남자인거 하리는 모르니까 규수님에요!
캡틴 어서와오! -
155 미호주 (4.Kn0uR/8A) 2020. 12. 12. 오후 5:18:0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어서와!!! 아이구.... 갑자기 집안일이 밀려와서 늦었네;ㅁ;
어디보자~~ 망나니짓하는 것도 재미있긴 하겠구나!:3 자 돌아라 다이스!!!! .dice 1 10000. = 5272 -홀은 강망나니 -
156 미호주 (4.Kn0uR/8A) 2020. 12. 12. 오후 5:18:22선레를 부탁할게 하리주!:3
-
157 하리주 (UKGrBcth.Q) 2020. 12. 12. 오후 5:30:10앗 픽크루 만지다가 저도 늦어버린고에용...
짝수니까 하망나니(?)군요! 잠시만요 금방 써올게요~~~!! -
158 미호주 (4.Kn0uR/8A) 2020. 12. 12. 오후 5:36:12천천히 선레 줘!!:3 픽크루!!!!!(착ㅡ석)(기ㅡ대)
핫 저녁 먹고 올 거라서 조금 늦어질거야:3
다녀올게! 맛저~~~ -
159 하리 - 선레 (UKGrBcth.Q) 2020. 12. 12. 오후 5:52:06재물 뿐 아닌 상인들의 목숨마저 손쉽게 빼앗고 마는 다른 수적들과 달리, 재물은 탐하여도 목숨만은 살려주는 것이 보통인 하리였으나 이상하게도 악명만은 다른 수적들보다 높았다. 가령 지난 수적행에서 상인들을 몰살시킨 중경수로채의 수적 모모씨를 욕하는 소리란 저잣거리 어디를 돌아다녀도 도무지 들을 수가 없었건만, 통행료 명목의 돈만 조금 빼앗고 말았던 하리를 욕하는 자는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었던 것이다.
누구보다 자비롭다 자부하는 수적, 하리로서는 참으로 억울한 노릇이 아닐 수 없었다. 역시 살아있으니까 욕도 하는건가? 나도 다른 수적들처럼 그냥 다 죽여버려야 옳았던 것일까?
"아앙? 똑바로 말하지 못하겠어?!"
"아이고오! 쇤네는 참말로 모릅니다요!"
으슥한 뒷골목, 간판이나 문짝조차 없이 해진 발을 드리운 것이 고작인 음침한 가게 안에서 때 아닌 비명소리가 났다. 그 안에선 나이 지긋한 중년인이 의자에 묶인 채 벌벌 떨고 있었고, 그 앞에서는 붉은 옷을 걸친 수적 하나가 곡검을 휘두르며 그를 위협하고 있었다.
"모르긴 뭘 몰라! 네가 사기꾼 김가놈이랑 한 패거리라는 것을 본녀가 이미 알거늘! 똑바로 말하지 않으면 네놈의 손가락과는 작별인사를 해야 할게다! 하나... 둘..."
"아이고, 지는 참말로 모르는 일이라니까ㅇ... 끄아아아아악!"
의자에 묶인 중년인, 즉 운 나쁘게 동업자를 잘못 골라 애먼 고초를 당하고 있는 정씨가 비명을 질렀다. 어찌나 처절한 비명이었는지, 그 소리가 가게 문 앞에 드리워진 어설픈 발을 지나 뒷골목 전체에 울려펴졌다. 그러나 지나가던 행인들은 그저 엮이고 싶지 않은 마음 뿐인지, 눈길조차 주지 않고 그저 바삐 걸음을 재촉할 뿐이었다.
정씨에게는 안타깝게도, 홀연히 나타나 그를 구해줄 영웅을 기대하기란 요원해보였다. -
160 하리주 (UKGrBcth.Q) 2020. 12. 12. 오후 5:53:19>>158 완성하면 보여드리겠어용!
넹넹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
161 미호주 (4.Kn0uR/8A) 2020. 12. 12. 오후 6:09:53저녁 먹고 갱신이야!!:3 모바일로 다시 온다.. 알 위 비 백...
-
162 하리주 (UKGrBcth.Q) 2020. 12. 12. 오후 6:13:10
-
163 하리주 (UKGrBcth.Q) 2020. 12. 12. 오후 6:13:39>>161 식사는 맛있게 하셨나요~~ 다녀오시는거에용~~~
-
164 미호 - 하리 (4.Kn0uR/8A) 2020. 12. 12. 오후 6:29:18"어머나?"
망나니의 흥미를 끄는 게 반드시 있었다. 하나는 비명소리요, 다른 하나는 타인의 괴로운 표정. 비명소리와 우지끈 하는 소리가 들리자, 너는 고개를 돌렸다.
재미있어 보이는 소리라고 생각했지, 너.
"아ㅡ주아주 재미있는 소리가 나서 말입니다ㅡ"
너는 그 장소로 대뜸 쳐들어가선 아후후후 소리내어 웃었다.
"아후후후후, 나도 끼워주는 게 어떻습니까?"
망나니 등장이다. 너는 아주 신이 난 목소리로 말하며 즐거운 듯 눈을 곱게 접어 웃었다.
//하리 픽크루!!!!!(야광봉) 하리 멋지네!! -
165 하리 - 미호 (UKGrBcth.Q) 2020. 12. 12. 오후 6:39:32홱!
그런 소리가 날 정도로 빠르게 고개가 돌아갔다. 물론 꽁꽁 묶인 정씨야 입구 쪽을 향해 앉아 있었으니, 고개를 돌린 것은 하리였다.
"끼워주긴 뭘 끼워준단 말이냐! 이것이 장난으로 보이... 엥?"
발을 헤치고 쳐들어온 불청객의 모습을 본 하리의 얼굴이 기묘하게 변했다. 그야 그럴것이, 상상조차 못한 인물이 등장했기 때문이었다. 장난치기 좋아하는 뒷골목 어린애들 중 하나가 들어왔겠거니, 생각했던 하리로서는 뜻밖의 인물이었다.
"다, 당신은 그때 그 노리개를 사갔던!"
저런 아가씨가 도대체 이런 뒷골목에 왜 나타난단 말인가? 더군다나 수행원도 없이! 혼란에 빠진 하리가 그 자리에 서서 눈을 껌뻑거리다 머리를 긁적이며 미호에게 다가갔다.
"이보셔요 낭자. 여기는 낭자같이 귀하신 몸이 행차하실 곳이 아니어요. 용케 별 일 없이 여기까지 오신 모양인데, 큰 일 나기 전에 어서 돌아가시어요."
정씨를 협박할 때와는 달리 아주 나긋하기 짝이 없는 목소리였다. 그 꼴을 본 정씨의 눈이 홉떠지고, 재미있는 소리가 난다느니, 끼워주는 게 어떻겠냐느니 하는 이야기는 농담이라 생각했던 것인지, 비명처럼 절박하게 외치기 시작했다.
"아이고 아가씨! 제발 도와주십쇼! 이 악독한 수적 년이 마구잡이로 사람을 묶어놓고는...!" -
166 하리주 (UKGrBcth.Q) 2020. 12. 12. 오후 6:42:04>>164 하리 : 오홍홍 본녀는 저렇게 생긴것이와용 홍홍홍
픽크루는 막 엄청 과하고... 치렁치렁하고... 엄마 옷 훔쳐입은듯한...(???
그런 느낌을 내고싶었어용! -
167 ◆gFlXRVWxzA (.PEhVHnjfs) 2020. 12. 12. 오후 6:44:17하리...양심...리스...(끼적끼적
-
168 ◆gFlXRVWxzA (.PEhVHnjfs) 2020. 12. 12. 오후 6:45:55낭자 = 무림인이 아닌 여성을 지칭함
소저 = 무림인 여성을 지칭함
사실 실제 뜻이랑 별개로 요로케 사용되는데 하리주 정주행 열심히 하셨군용
미호 망나니짓 기대중(홍홍홍) -
169 미호주 (4.Kn0uR/8A) 2020. 12. 12. 오후 6:47:02정씨.... 미안.... 미호가 더 해...(동공지진)
하리주 미호가 막 정씨 공격해도 돼?:3 -
170 하리주 (UKGrBcth.Q) 2020. 12. 12. 오후 6:48:40>>167-168 (끄덕끄덕끄덕!)
솔직히 파일은 읽기가 힘들어서 다 보진 못했구... 윜히에 정리된 스토리부분은 열심히 읽은고에용 -
171 하리주 (UKGrBcth.Q) 2020. 12. 12. 오후 6:49:01>>169 물론이에요! (기대)(설렘)
-
172 하란주 (NCnSbYmAcs) 2020. 12. 12. 오후 6:49:53맨날 낭자 소리하는 주변인과 ㅂㄷㅂㄷ하는 하란이...
근데 하리랑 소소랑 만나면 이거 완전 드림매치아닌가용! -
173 하리주 (UKGrBcth.Q) 2020. 12. 12. 오후 6:51:07하란주 어서오세용!
앗 드림매치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소소가 이기지 않을까요! 하리는 짭이구 소소는 찐이잖아요! 진짜 양갓집 규수! -
174 하란주 (NCnSbYmAcs) 2020. 12. 12. 오후 6:55:54ㅎㅎㅎ!
-
175 미호 - 하리 (4.Kn0uR/8A) 2020. 12. 12. 오후 6:57:10"안녕하세요오~ 우리 또 만났네요오ㅡ"
너는 눈매를 곱게 접어 웃으면서 하리를 바라봤다. 손을 들어 가볍게 흔드는 걸로 봐선, 정말 반가워서 흔드는 것이었다.
"어머나. 아후후후후후ㅡ 다들 그러더라구요오ㅡ 내 천성을 몰라서 그러나 몰라...."
너는 살풋 웃으며 정씨에게로 다가갔다. 꽤 괜찮은 것이 있나 찾아보는 네 눈에 닿은 것은 돌멩이였다. 너는 그걸 집어들곤 가볍게 톡톡, 손 위로 던졌다 쥐기를 반복했다.
"소저, 확실하게 공격하고 싶을 땐 말이지요오ㅡ"
야. 너 하지 마. 하지마!!
"먼저, 도망치지 못하게 다리를 아작내야 합니다아ㅡ"
정씨의 다리를 향해, 무공을 실어서 돌멩이를 휙 날렸다. 비명 소리가 들린다면 넌 하리를 향해 환히 웃을 것이다.
"그래야지, 놓치지 않고 갖고 놀 수 있거든요오ㅡ"
망나니 스위치가 들어가버렸다. 그것도 제대로.
//하란주 하이하이야!:3 -
176 미호주 (4.Kn0uR/8A) 2020. 12. 12. 오후 6:57:42망나니 스위치가 제대로 들어간 거시야':3
-
177 ◆gFlXRVWxzA (.PEhVHnjfs) 2020. 12. 12. 오후 7:00:46ㄹㅇㅋㅋ 이것이 무림의 망나니이다 불만있습니까 민초?
-
178 하란주 (NCnSbYmAcs) 2020. 12. 12. 오후 7:02:29>>175 홍홍 반가워용!
>>177 (대충 민초의 난 오오오오오오오) -
179 민초단 미호주 (4.Kn0uR/8A) 2020. 12. 12. 오후 7:04:05민초가 최고다! 민초가 미래다! 민초가 세상을 구한다!!!
-
180 ◆gFlXRVWxzA (.PEhVHnjfs) 2020. 12. 12. 오후 7:05:36히익
-
181 미호주 (4.Kn0uR/8A) 2020. 12. 12. 오후 7:06:46난 매우 무해하다굿!!:3!!(온ㅡ순)
-
182 하란주 (NCnSbYmAcs) 2020. 12. 12. 오후 7:07:02히엑
-
183 하리 - 미호 (UKGrBcth.Q) 2020. 12. 12. 오후 7:09:59"천성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
의문 가득한 하리의 중얼거림은 더 이어지지 못했다. 미호의 손에 들린 돌멩이를 향해 하리의 신경이 집중되었기 때문이다. 이 아가씨가 대체 저걸로 뭘 어쩌려고 저러지? 하는 얼굴로 미호에게 시선을 돌렸던 하리는, 예기치 못한 순간 날아가는 돌멩이를 보고 눈을 둥그렇게 떴다.
"끄아아아아악!"
빠각, 하는 무언가 부러지는 소리와 함께, 지금까지 들렸던 비명 중 가장 커다란 비명소리가 들렸다. 묶인 채 고개를 앞으로 숙인 정씨는 더 이상 뭐라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가쁜 숨을 몰아쉬며 고통을 참는 듯 했다. 임무를 완수한 채 데구르르 굴러가다 돌멩이가 멈춘 곳에 하리의 시선 역시 멈췄다. 천천히 하리의 고개가 미호에게 돌아가고, 하리는 미호로부터 한 발짝 물러섰다.
"낭자... 아니 소저, 무림인이셨소?"
창백한 얼굴로 미호를 경계하는 하리의 손 한쪽이 허리춤의 곡검을 향했다. 여차하면 언제든 뽑아들어 방어할 수 있는 자세였다. 무공을 실은 돌이 날아갈 적까지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하다니! 하리의 등줄기를 따라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크, 크흠! 잘... 묶어뒀으니까 말이오! 놓칠 일은 없다고 생각했소!"
이럴 때는 무조건 허세다! 겁먹은 기색을 들키지 않으려 하리는 일부러 더 큰 목소리로 말했다.
"허나 소저께서도 이런 일에 꽤나 일가견이 있으신가 보구려! 마침 자알 됐소! 저 정가 놈을 심문해야 하는데, 이런 데 조예가 깊으신 이를 만나니 행운이구려!"
그 소리를 들은 정씨가 숨을 흡 들이키며 그들을 불안하게 바라봤다. -
184 미호주 (4.Kn0uR/8A) 2020. 12. 12. 오후 7:11:30.dice 1 100. = 62-홀 숨겨:3
>>182 (>>181을 보여준다)(끄덕):3 -
185 하리주 (UKGrBcth.Q) 2020. 12. 12. 오후 7:12:46헉!!! 무슨 다이스지!!
-
186 미호주 (4.Kn0uR/8A) 2020. 12. 12. 오후 7:13:51천성을 숨기는 다이스인데... :3 망나니 모드가 안 꺼진댘ㅋㅋㅋㅋㅋㅋㅋ :3 오마이갓.....
-
187 하리주 (UKGrBcth.Q) 2020. 12. 12. 오후 7:16:23저런...
삼가 정씨의 명복을 빕니당 ㅠㅠ -
188 고삐풀린 망나니 미호 - 무섭지 않아요 하리 (4.Kn0uR/8A) 2020. 12. 12. 오후 7:40:17"무림인은 아닙니다아ㅡ 어디로보나, 평범하잖아요오?"
입에 침이나 바르고 거짓말을 해라. 너는 까르르 웃으면서 하리에게 대답했다.
"아후후후후후ㅡ 난 이 소리가 제ㅡ일 좋더라아ㅡ"
너는 마치 아름다운 소리라도 듣는 것처럼 두 손을 가볍게 포개었다. 그 손을 네 볼 아래에 놓곤 손을 누르듯 고개를 기울였다. 참으로 행복해보인다.
그래, 참으로. 네 천성이 더욱 날뛸 준비를 하고 있었다.
"다리를 묶어놔도 도망치잖아요오ㅡ 아후후후후후, 소저, 이럴 때는 도망칠 수단을 모두 막아야 한답니다아ㅡ"
너의 눈이 번뜩였다.
"심문인가요오ㅡ? 어쩐다아.... 심문은 재미있을 거 같지는 않은데에ㅡ"
너는 고민하듯 하다가 이내 방긋 웃었다.
"살려만 놓으면 되는 거잖아요오ㅡ?"
섬뜩한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한 네가 정씨에게로 다가갔다.
"팔은 하나 정도 없어도 괜찮지요오ㅡ?"
야. -
189 모용중원 (Vjn1mVScXU) 2020. 12. 12. 오후 7:47:43일주일을 바쁘게 보내봤어옹.
여전히 외롭긴 하지만 그래도 멘탈쓰레기에서 인간으로 돌아왔어옹! -
190 미호주 (4.Kn0uR/8A) 2020. 12. 12. 오후 7:48:02모용주 어서와!!
-
191 모용중원 (Vjn1mVScXU) 2020. 12. 12. 오후 7:48:51반가어옹!
-
192 하리 - 미호 (UKGrBcth.Q) 2020. 12. 12. 오후 7:56:16누가봐도 평범하지 않은 무공을 써놓고 무림인이 아니라고? 이거 그거지?
아아- 사정이 있어서 정체는 밝힐 수 없다- 그러니 내가 무림인인걸 떠들고 다닌다면 죽여버리겠다-
빠르게 돌아간 하리의 절망회로가 제멋대로 결론을 내렸다. 그렇게 울상이 된 하리는 억지로 고개를 끄덕이고 말았다. 정씨의 다리가 부서지는 소리를 듣고서 행복한 표정을 짓는 미호를 보고는 좀 더 울상이 된 듯도 싶었다.
"무, 무공을 익힌 자도 아니고 일반인이니, 묶는 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소만... 크흠! 소저의 이야기를 들으니 본인이 조금 물렀나 싶기도 하오!"
하리는 뒷짐지듯 곡검을 등 뒤에 든 채, 미호의 옆 즈음으로 한 발짝 물러섰다. 손에 땀이 한가득이었다. 돌아가 옷을 벗어 보면, 속옷 겉옷 할 것 없이 모두 땀으로 푹 절여져 있으리라.
"이야기만 듣자면 살아있는 것으로 충분하지만, 저 자는 내 밑에서 돈을 벌어다 줘야 해서 말이오. 상처 좀 내는 정도로는 어렵겠소? 팔 한쪽이 없어지면, 일을 제대로 못 할텐데..."
미호로부터 조금 멀어진 덕인지, 입만 다물면 미호가 저를 공격하진 않겠다 생각한 탓인지, 하리의 목소리에도 조금 여유가 생겼다. 물론 부들부들 떨고 있는 정씨에게는 여유같은 사치스러운 것은 남의 나라 이야기였다.
"제, 제발! 지는 참말로 아무것도 모릅니다! 그 김가 놈이 혼자서 꾸민 일이라니까요! 제가 한 거라곤 그저 그놈이 구해달라던 풀이나 캐다 준 것 뿐인데...!"
다가오는 미호를 본 정씨가 경기하듯 푸르르 떨며 절박하게 외쳤다. -
193 하리주 (UKGrBcth.Q) 2020. 12. 12. 오후 7:56:54중원주 어서와오!
마음이 좀 나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용... -
194 하리주 (UKGrBcth.Q) 2020. 12. 12. 오후 8:00:37>>192 아 부서지는 소리가 아니라 비명소리구나! 바꿔서 봐주시면 감사해용~~~
-
195 미호주 (4.Kn0uR/8A) 2020. 12. 12. 오후 8:10:5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리야 아니야 오해하지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답레 잠깐 늦어진다!!! 생각해보니까 수련스레 정산 하는 걸 안적어둬서 에버노트에 적고 올게!:3 -
196 하리주 (UKGrBcth.Q) 2020. 12. 12. 오후 8:11:49하리 : (오들오들)
넨네 천천히 다녀오시는거에요~~~~ -
197 하리주 (UKGrBcth.Q) 2020. 12. 12. 오후 8:37:18아... 요즘취향 로판 잘 못먹는데 2000년대 로판맛이 나는 글을 발견햇어요 신난당
-
198 미호 - 하리 (4.Kn0uR/8A) 2020. 12. 12. 오후 8:46:11“웃어요오ㅡ 웃으면 복이 오잖아요오ㅡ?”
너는 하리를 향해 밝게 말했다. 퍽이나 웃을 수 있겠다. 임마.
“끝장을 내려면 확실하게 끝장을 내야지요오ㅡ 그렇지요오..... 자비를 베풀어서는 안 되는 겁니다아ㅡ 소저, 자비는 말이지요ㅡ 희망고문과도 같답니다아ㅡ 죽이지 않는다는 희망을 주면서 그 외의 것을 모두 아작을 내는 것이지요오ㅡ”
너는 말 끝을 늘리듯 말하다가 정씨를 다시 바라봤다. 일을 제대로 못한다는 말에도 너는 여전히 방긋 웃었다.
“그것은 저 남자의 사정인걸요오ㅡ”
너는 까르르 웃으면서 말했다. 남의 사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망나니다운 대답이었다.
“…… 라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오ㅡ”
마치 묻는 것처럼 너는 아후후, 소리를 내며 웃었다. 지금은 손대지 않을 생각이었다.
“소저가 원하는 답이면 그 이후에는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할 계획이랍니다아ㅡ”
그 말이 더 무섭다. -
199 미호주 (4.Kn0uR/8A) 2020. 12. 12. 오후 8:50:31축하해!!:3
로판... 로판 잘 쓰는 사람들 부럽더라... ':3 로코물도 그렇고..... -
200 하리 - 미호 (UKGrBcth.Q) 2020. 12. 12. 오후 9:03:23"하... 하하... 하핫! 아하하하하핫!"
웃으면 복이 온다라, 이건 분명 그런 뜻이렷다. 한참 협박한 다음 야, 표정 풀어. 웃어라. 웃어야지, 하는 바로 그것! 웃으면 복이 오긴 올 것이다. 그야 그 말대로 잘 따라 웃는다면 죽이지 않겠다는 뜻일 터이니! 다시 한번 절망회로를 굴린 하리는 어색한 웃음소리로 입을 떼더니 종내에는 실성한 듯 웃어제끼고 말았다. 어쩐지 하늘을 보고 들어올린 고개에서 눈물방울 하나가 흐르지 못하게 괸 듯도 했다.
"듣자니 소저의 말이 다 맞는 것 같소."
죽이지 않는다는 희망을 주면서 그 외의 것을 모두 아작을 낸다는 소리에 정씨만큼이나 하리의 눈동자도 잘게 떨리기 시작했다. 그거, 저기 앉은 정가놈에게 한 말 맞소? 본인에게 하는 말은 아니겠지...? 하리는 겁먹은 티를 내지 않으려 애쓰며 빠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어디 귀한 집 규방 규수인줄로만 알았던 낭자가 이리 무시무시한 소저인줄 누가 알았으랴!
"으, 으흠. 이몸이 원하는 답과 정확히 같지는 않지만,"
그야 하리가 기대했던 것은 정씨가 김씨의 계략에 어떻게 찬동하여 관여했는지를 미주알고주알 털어놓는 것이었으므로 답이 같을 수는 없었다. 정씨는 정말로 김씨의 부탁에 호랑이를 끌어들이고 쫓는 풀을 구해다 줬을 뿐, 하리와 하란을 함정에 몰아넣었던 계략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기에 어떻게 해도 원하는 답을 내놓을 수는 없었던 것이다.
"그, 저 정도면 그럭저럭 다 털어놓은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음모에 관여하긴 했다는 소리이니!"
여전히 억울한 정씨가 비명처럼 아니라 외쳤으나 하리는 그를 외면했다. 미호가 두려웠던 것은 하리 역시 마찬가지! 하리는 기어이 정씨를 제물로 바치고 제 한몸만 빠져나올 생각이었던 것이다.
"나는 저 자에게 볼일을 충분히 본 것 같소! 소저 마음대로 하셔도 좋소이다."
//막레...각인 것 같아오! -
201 하리주 (UKGrBcth.Q) 2020. 12. 12. 오후 9:06:23홍홍 이 옛날의 향수가 느껴지는 맛... 아주 조와요...
미호주도 글 쓰시나요? 저는 순수 소비러라서 부럽지는 않고 취향에 맞는 글 읽기 바쁜거에용!
일반 글도 그렇지만 뭔가 로맨스 들어간건 정말 전혀 못쓰겠더라구요 잘 쓰시는 분들 대단하다구 생각해요! -
202 미호주 (4.Kn0uR/8A) 2020. 12. 12. 오후 9:14:49수요러가 되고 싶은 소비러다!:3
라고는 해도 로맨스 장르는 잘 못읽지만 말이야... 유일하게 읽는 게 지인들이 출판한 책들....(먼산) 언젠가는 나도....(의ㅡ지)
막레는 조금 늦어진다...!!!! 일단 미리 일상 고생했어 하리주!!!!:3 -
203 미호주 (4.Kn0uR/8A) 2020. 12. 12. 오후 9:15:18그리고 하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내가 미안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
204 하리주 (UKGrBcth.Q) 2020. 12. 12. 오후 9:18:36하리: (공포)(두렵)(오들오들)
헉 멋져요 언젠가 꼭 출판하시는거에용...!!
미호주도 일상 고생하셨습니다! 막레는 천천히 주셔도 괜찮아요! 미리 감사드려용~~~~ -
205 미사하란 (NCnSbYmAcs) 2020. 12. 12. 오후 9:28:08(위키에 일상현황을 업데이트한다)
-
206 미사하란 (NCnSbYmAcs) 2020. 12. 12. 오후 9:29:18앗 잠깐만 지난번 일상이랑 스토리가 이어지고있었어!(이제)
-
207 하리주 (UKGrBcth.Q) 2020. 12. 12. 오후 9:30:23(위키를 확인한다!)
항상 고생많으셔요 하란주...!! -
208 하리주 (UKGrBcth.Q) 2020. 12. 12. 오후 9:31:09>>206 후후후후 이제 눈치채셨군요!
-
209 미사하란 (NCnSbYmAcs) 2020. 12. 12. 오후 9:40:44문득 든 생각인데 잡담을 활성화시키는 코드는 바로 인소인것같아용.
CODE:INSO가 발동되면 일단 캡틴과 하리주와 사야주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
210 미호주 (4.Kn0uR/8A) 2020. 12. 12. 오후 9:42:13악 날렸... 날렸!!!!(쾅)
어서와 하란주!!!:3 -
211 미사하란 (NCnSbYmAcs) 2020. 12. 12. 오후 9:44:29미호주 저번에도 문서 날아갔다고 하시더니 이번 막레도..말을 잇지 못하는...
-
212 미호주 (4.Kn0uR/8A) 2020. 12. 12. 오후 9:45:25다른 한글문서 지우다가... ㅎㅎㅎㅎ...... 하...........
어쩐지... 저장하겠습니까가 뜨더라....(먼산) -
213 하리주 (UKGrBcth.Q) 2020. 12. 12. 오후 9:46:30코드 인소ㅋㅋㅋㅋㅋ 부...부정할 수가 없네요...
>>210 ㅇㅁ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차마 말을 잇지 못하는... -
214 미호 - 하리 (4.Kn0uR/8A) 2020. 12. 12. 오후 10:02:42“맞아요오! 웃으면 얼마나 좋나요오ㅡ”
너는 네 말이 얼마나 무서운 소리였는지 알지 못하는 것 같다. 아니면, 신경을 안 쓰고 있거나. 너는 까르르 웃으면서 하리에게서 정씨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소저, 계략이라면 말이지요오ㅡ 혹시 모르니, 은을 지참해두는 게 좋답니다아ㅡ 험악한 사람들이 음식에 독을 탈지도 모르거든요오ㅡ”
너도 그런 부류 중 하나잖아. 너는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샐쭉 웃었다.
“그렇단 말이지요오ㅡ? 걱정 마세요오, 아후후후후후. 절강 강씨 셋째 여식이 괜한 망나니가 아니라는 걸 알려드려야지요오ㅡ 아아, 기대되네요오. 얼마나 더 비명을 질러줄까요!?”
네 눈빛이 섬뜩한 기대감에 번뜩였다. 하리에게 허락도 떨어졌겠다, 너는 바쳐진 제물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 명복을 빌 뿐이다.
“필요한 게 무엇일까요오ㅡ? 필요 없어 보이는 걸 대신 가져가겠습니다아ㅡ”
정씨의 비명이 더 들렸다나 뭐라나. 네 성정이 어디 가겠나.
//막레다!!:3 어우.... 쓰던 원고 마음에 안 들어서 지우다가 이것도 같이 지워버렸을 줄이야...(흐릿) -
215 하리주 (UKGrBcth.Q) 2020. 12. 12. 오후 10:04:35아아 불쌍한 정씨... ㅠㅠㅠㅠㅠ 미호가 신분을 밝혔네요! 위장신분이지만요!
막레 감사드려용!! 수고하셨습니당~~~~~ -
216 미호주 (4.Kn0uR/8A) 2020. 12. 12. 오후 10:05:12일상 고생했어 하리주!!:3
-
217 미사하란 (NCnSbYmAcs) 2020. 12. 12. 오후 10:12:15홍홍수고하셨어요!
-
218 미호주 (4.Kn0uR/8A) 2020. 12. 12. 오후 10:32:58앗 저 노래 좋아:3!!!
-
219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전 12:34:16추가도화전 정리를 지금 해놓을까...
스갈 : 하리 하란 미호 사야
일상 : 하리 미호 -
220 미호주 (ZXOlQyqubw) 2020. 12. 13. 오전 12:36:05갱신하면서 캡틴!!!! 시트스레에 질문 들어왔다~~~~~~:3
-
221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전 12:36:53꺼삐딴!!! 시트스레에!!
-
222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전 1:08:31로 ....판....?(기어옴
-
223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전 1:09:40_CODE:INSO의 실행을 확인하였습니다.
_USER-CAPTAIN의 활성화를 확인하였습니다. -
224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전 1:11:17끼에에에에에에엑!!! 인소와 웹소는 다르다구요오오오옹!!!(깽판
-
225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전 1:14:10???
인터넷=웹 아닌가용??? -
226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전 1:16:53>>225 인소특)학교일진짱과 평범찐따인 내가 사귄다고!?
같은 현대학원연애물
웹소)무협,판타지 등등 -
227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전 1:18:13>>225 그건 맞지만 인소랑 웹소는 용법이 조금 달라요!
인소남주는 세계서열0위지만 웹소남주는 SSS급 랭커거든용!
앗 뭐가다르징? -
228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전 1:19:16아아 장르가...다른 건가용???(알못)
-
229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전 1:19:36인소남주는 탑을 등반하지도 않고, 헌터도 아니고, 상태창도 없어용!
-
230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전 1:20:29>>228 인소 = 현대 연애물
웹소 = 인소를 포함함
따라서 인소는 웹소 쪽에 속하지만 웹소는 인소가 아닌것... -
231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전 1:21:39그런데 보통 인소나 로판은 다른 판타지 무협 소설이랑 구분해서 불러용
그 이유는?!?!?!?!?!?!
이용자들 성별이 달라서 홍홍홍... -
232 하란주 (X5Mpy2ORQ2) 2020. 12. 13. 오전 1:22:31
-
233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전 1:23:05결론 : 배고프다
-
234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전 1:25:44>>233 먹지마세요!
-
235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전 1:25:58>>234 피부에 양보하세요!!
-
236 하란주 (X5Mpy2ORQ2) 2020. 12. 13. 오전 1:26:13
-
237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전 1:27:52엘프.....깐프....?
-
238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전 1:28:23>>236 저 만화 말도 안 된다고 욕했었는데, 전에 화제되던 bj치즈볼 보고 그럴수도 있나...? 하게 됐어요!
-
239 하란주 (X5Mpy2ORQ2) 2020. 12. 13. 오전 1:28:53'맛있다'가 뭔지도 모르는 진화덜된 깐프들...
-
240 ◆gFlXRVWxzA (Npo6e.0VEk) 2020. 12. 13. 오전 1:31:19미-개한 깐프!(?
-
241 하란주 (X5Mpy2ORQ2) 2020. 12. 13. 오전 1:32:25이러다가 아아 이것은 호흡이라는 것이다 멈추면 죽지 하는 거 아니냐고 농담하고 다녔는데 요즘 생각해보면 진짜 이런 거 있는게 아닐까 무서운 상상을 하게돼용
-
242 하란주 (X5Mpy2ORQ2) 2020. 12. 13. 오전 1:33:23>>240
미개한 야만깐프라니...클리셰 비틀기인가?! -
243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전 1:36:26>>241 아아...이것은 '청동기' 라는 것이다...
>>242 인간이 성을 쌓고 기사를 육성하고 군대를 만드는동안 깐프는 수렵채집을 했으니 팩트 아닐까용??? -
244 하란주 (X5Mpy2ORQ2) 2020. 12. 13. 오전 1:38:37깐프들은 마법정령뭐시기 엄청 잘하고 그러잖아용!
-
245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전 1:45:39>>244 하지만 수렵채집인이잖아용??
-
246 하란주 (X5Mpy2ORQ2) 2020. 12. 13. 오전 1:51:01>>245
그러게용...왜 아직도 토끼처럼 사는 걸까용...맨날 인간들한테 미개한놈들! 하고 화내는게 일상이면서.. -
247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전 1:58:00>>246 결론 : 깐프는 미개한 야만 수렵채집인이며 아즈텍, 마야, 잉카와 비슷한 수준이다
-
248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전 5:11:36
-
249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전 9:47:174시~5시반!
-
250 하란주 (UfMpF4tnUY) 2020. 12. 13. 오후 1:53:48홍!
-
251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1:57:55오늘 할 일 : 책 내용 확인하기, 아낙 확인하기, 방이 목조르기
-
252 미호주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2:04:17집.. 집이다..... 일단 정산레스 올리고... 다이어리 정리 하고.. 아이고 바빠라...;ㅁ;
-
253 하란주 (9NrIKiqVjw) 2020. 12. 13. 오후 2:05:30>>251(대충 심슨이 목조르는 그짤)
하란이는 오늘 뭐하지.. -
254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2:08:23
-
255 미호주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2:09:42돌아왔따!!!>:3
그리고 이따가 만나~!!!:3
나는 ..... 밀린 정리를 하고.... 오겠어.... <:3 -
256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2:11:44하란이는 오늘... 2공자 관련 소문 더 알아보기? 몸에 난 비늘 탐구하기?
이전 진행 다시 보러가다가 생각한건데 도배된 부분 하이드처리하는게 어떨가용? 정주행도 불편하고 단어들 중에 썩 좋지 못한 것들도 있네용 -
257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2:12:31미호주 다녀오세요~~~
-
258 하란주 (9NrIKiqVjw) 2020. 12. 13. 오후 2:15:48>>256
(띠용) 소문을 따라기다보면 2공자의 그녀에게 다다를지도..
>>255
이따봬용~~ -
259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2:32:18>>258 그렇게 첫번째 대사건이 마무리될지도 몰라요!
-
260 사야주 (gKdFpOIWfk) 2020. 12. 13. 오후 2:34:08(두근두근)
-
261 지원주 (eryS4VonJk) 2020. 12. 13. 오후 3:17:14홍홍!
-
262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3:27:28진행 시작 30분 전 시트는 아직 올라오지 않았다...!
-
263 미호주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3:31:42갱신이야!!! 정리 끝......나머지는 내일 출근해서 마무리할래...ㅇ<-<
-
264 지원주 (eryS4VonJk) 2020. 12. 13. 오후 3:39:15홍홍 다들 어서오세용!!
-
265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3:43:24스갈 : 하리 하란 미호 사야
일상 : 하리 미호 -
266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3:51:49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64.5
남궁 지원 68
강 미호 (수련레스 임시 봉사자 : 매주 일요일 +5)99.5
모용중원 1
현사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5) 106.5
하리 19.5
백 사야 46.5 -
267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3:52:32ㅎ자가 잘 안눌려용....흐어엉...
-
268 현사주 (WNPzUSOqJQ) 2020. 12. 13. 오후 3:53:18큰일나셨네용 여기 ㅎ자 들어간 캐가 엄청 많은데..! 홍홍홍
-
269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3:54:43>>268 (공포에 질림
심지어 제 시그니쳐 웃음도 홍홍홍인데!
우리 스레 노래가 있었으면 좋겠어용
근데 난 왜 자꾸 판타지 노래만 듣는 것? -
270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3:55:48오른쪽으로 누르니까 ㅎ이 안눌리네용.....엉엉...
-
271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3:56:24키보드를 바꾸시는거에용...!!
-
272 미호주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3:56:28현사주 어서와;3!!
아앗... 캡틴..(토닥토닥) -
273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3:56:58>>271 노트북인데용???
>>272 (서러움 -
274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3:57:27집에 남는 키보드가...없나...?
-
275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3:57:40키보드(전자피아노)는 있네용...난 끝장이에용...
-
276 지원주 (eryS4VonJk) 2020. 12. 13. 오후 3:58:20홍홍홍....
-
277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3:58:33마이깟...
-
278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3:58:42(말을 잇지 못하는...)
-
279 미호주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3:58:53아아앗....... 핸드폰은... 무리인가..!?(동공지진)
-
280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3:59:19모바일 진행은 캡틴을 탈주하게 만드는 지름길인거에용!(?
-
281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3:59:59'또 산음로에 빠졌나?'
나도 모르는 새 귀신들이 보여주는 가짜 세상에 빠져서, 현실을 잊고 그 안을 영영 헤매이는...
아니! 아냐! 이상한 생각은 여기까지! 그녀는 아저씨가 말했던 강기슭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뭔가 알아낼 단서가 있을지도 모른다.
#옷을 찾았다는 강기슭으로 가봅니다 -
283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4:00:21앗 시간 맞추려다가 59초에 올려버렸다..
-
284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4:00:37와 나 인코 와
-
285 하리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4:00:42이게 모신... 모신 글자여?
위로 보고 아래로 보고 모로 보기까지 해봤지만 무슨 글자인지 못 알아보겠네요.
표지에서 더 이상의 정보를 얻길 포기한 하리는 파라락 책을 넘겨봅니다.
어디보자... 알아볼만한 그림이 있나...
# 비급(추정)을 좀 더 살펴봐요 -
286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4:00:47아무도 못봣겠지? 홍홍홍
-
287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4:01:13>>286(움찔움찔)
-
288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4:01:26>>284 바꾸시는거에용...!!!
-
289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4:01:26
-
290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4:01:38아무도 못봤을거라고 믿어용!
-
291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4:02:33sword class 탭이 신경쓰여요!
-
292 현사 (WNPzUSOqJQ) 2020. 12. 13. 오후 4:03:09무례하다니! 현사는 다소곳한 자세로 앉으며 눈을 내리깔았다. 분명 현사도 좋은 집안의 자제일 것인데, 이렇게 조신한 아랫사람의 태도는 어디서 배워왔는지.
"제가 무례를 저질렀군요."
현사는 혼난 강아지 같은 표정을 지어보였다.
# 힝구 죄송합니다...는 아가씨 이런 캐릭터셨어요? 잉??? -
293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4:03:25>>281
강기슭으로 이동합니다.
거기는 딱히 아무런 것도 없습니다. 옷을 찾아낸 사람이 가져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냥 졸졸졸 흐르고 있군요.
흠.
그래서 캡틴 인코가 뭐라구용? 기억하고 있지는 않겠죵? 어차피 시간이 흐르면 잊게 되실 것
>>285
책에는 그림과 글자들이 어지러히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몸을...움직이는 법...같은데요? -
294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4:03:58>>291
-
295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4:04:08으앙 또 유튜브 안돼 엉엉
-
296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4:05:13>>292
혹시 압니까? 향간에 떠도는 그 소문들...
2공자에게만 보여주던 내숭들이었다면 모든게 완벽히 설명이 됩니다.
이것이 M - 연애...?
아가씨는 그제서야 살짝 인상이 풀립니다. -
297 하리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4:05:14"이게... 뭐징...?"
비급인가?
하리는 책을 팔락팔락 넘기면서 그림속 동작을 따라해봅니다.
# ㅇㅁㅇ?! -
298 현사주 (WNPzUSOqJQ) 2020. 12. 13. 오후 4:05:18그러고보니 현사주는 복귀하기 전에 돈 많고 친구 많고 오호호 나는 이 어지러운 세상에서 즐~겁게 살 거야~ 나중에 예쁜 언니한테 12번째 첩으로 시집가서 암투 없는 생활 해야지 하면서 딩가딩가 노는 친구를 생각한 적이 있사와용
-
299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4:05:42되나?
-
300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4:05:48>>295 ㅠㅠ 링크로 보여주세요!
-
301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4:06:02"뭐야..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당장 2공자가 폐관을 깨고 나오기만 해도 들킬 소문이 왜?"
중얼거리면서 물수제비를 통통 튀기고 있던 그녀는 다시 몸을 일으킨다. 근처에 있는 사공이라던지, 낚시꾼이라던지, 아니면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라도! 일일히 물어보면서 조금 더 정보를 모아볼 것이다.
#이게 어찌된 일인지 계속해서 수소문해봅니다. -
302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4:06:04https://www.youtube.com/watch?v=KVqYG5XA3jA&list=PLhyfPdqUUHC-kEMd92OpG1yKj_U8AAtep&index=5
-
303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4:06:16에잇 퉤퉤퉤
-
304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4:06:2812번째 첩이라니 듣기만 해도 암투와 나이스보트가 난무할 것 같은데요!
-
305 사야주 (i3Ps7aN1Vo) 2020. 12. 13. 오후 4:06:57캡틴.... 7스레의 내용이 안 보여요...
-
306 남궁지원 (eryS4VonJk) 2020. 12. 13. 오후 4:07:07철검대와 술도 한잔 했고...이제 정말로 할 일이 없는 거 아닐까요?
얌전히 장강검문에서의 소식을 기다립니다.
#천뢰제왕신공 수련 -
307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4:07:42>>302 진짜 검술 수업 영상이 아니라 브금이엇군요(실망
-
308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4:07:47Murim_연애??
-
309 남궁지원 (eryS4VonJk) 2020. 12. 13. 오후 4:08:04Nice boat
-
310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4:08:54>>297
책의 동작들을 열심히 따라해보지만....이게 뭐시여! 라는 반응이 절로 나옵니다.
하리에게는 천재 특성이 없기에 보자마자 익혀내는건 무리였습니다.
무언가 다른 방법이 필요할듯 싶습니다.
>>298 12번째 첩....을 하려면 황제...?(??
>>301
하란은 근처의 사람들을 훑어봅니다.
주변에는 뱃사공과 낚시꾼, 그리고 강 너머로 향하려는 사람들. 작은 어물전 가게 주인 정도가 있습니다.
누구에게 가서 물어볼까요? -
311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4:09:10mein gott!!!
-
312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4:10:24사공..사공한테 가보자! 사람들 옮겨주는 사람이니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겠지?
"이보시오! 사공! 뭐 하나만 물어보겠소!"
#사공한테 가서 물어봅니다 -
313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4:10:32>>305 전부보기를 눌러보세용!
>>306
70%!
밖이 소란스럽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307 (실망한 하리주를 위한 https://www.youtube.com/watch?v=yJCh2FAYI0E -
314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4:11:15>>313 앗 코리안소드마스터 상윤 킴!
-
315 현사 (WNPzUSOqJQ) 2020. 12. 13. 오후 4:11:41아가씨가 분명 수줍고 조신하니 아무튼 그 고양이 같던 호위도 그러지 않았나? 현사는 잠깐 머리를 굴리다 깨달았다.
내숭이구나. 역시 연애는 대단하다. 사람의 평판을 아주 바꿔놓으니...하지 마? 하지 말라면 하지 마 이..
"용서해주세요, 아씨. 주변 사람들과 제대로 섞일 틈도 없다 보니 이리 알지 못하는 것이 많습니다."
배고현씨가 으디서 구라야..? 사회화 덜 된건 인정하지만 저 태도는 인정할 수 없다!
"그러니 아씨께서 조금이라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 아씨랑 대화할 거리를 만들어보어요~ -
316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4:11:51>>312
사공에게 향합니다!
뱃사공은 사람들을 내려주고는 잠시 쉬면서 은전을 세보고 있었습니다.
"으응? 무슨 일..."
그는 하란의 허리에 수줍게 자리잡은 칼을 보고 침을 꿀꺽 삼킵니다.
아 의족같은거로 뭐라하는건 무림인 뿐이라고!
"...이십니...까...?"
무림인을 몇 번 만난 적이 있는 사람 같군요. 무림인한테 함부로하다가 목 날아가는건 다반사니까요! -
317 하리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4:12:20이게 모하는 동작인지 몰르겠네요! 이게 뭐시여!
에이, 잊어버리고 다른 일부터 합시다. 아아주 중요한 할 일이 있거든요.
"방이야~"
하리는 방이를 찾아가 뒤에서 와락 끌어안으려 합니다.
발꿈치를 들어올려 한 팔은 어깨 위에 감고 다른 한 팔은 허리에 감으면서요.
# -
318 미호주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4:12:24나는 어디까지했더라... :3
-
319 백사야 (i3Ps7aN1Vo) 2020. 12. 13. 오후 4:12:33"스승님께서도 알고 계시겠지만, 저는 지금 무공 수련의 한계에 달했습니다. 답답함에 수련장에서 나와 주변을 떠돌던 중, 본교에서 서쪽의 무인들을 위해 쌍검술이 적힌 비급을 하사했다고 듣게 되었죠. 저에게는 그 쌍검술 비급이 간절합니다. 부디 제게 배움을 얻어 한층 더 무공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스승님!"
굳게 결의에 찬 눈으로 사야가 나채현을 바라보았다.
# -
320 남궁지원 (eryS4VonJk) 2020. 12. 13. 오후 4:13:12" 응? 무슨 일이지...? "
바깥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도착했나..?
#확인해보자 -
321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4:13:16>>313 (흡족)
-
322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4:13:38>>315
아씨는 뭔 소리냐는듯한 반응입니다.
정파와 사파의 예법은 다르고, 중원과 교국의 예법은 또 다릅니다!
문제는 정파는 교국을 극혐한다는겁니다!
"내가 어찌 그리해야 하는가?"
호감도작을 더 해야한다니! 캡틴 이 나쁜 사람! -
323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4:13:41>>318 위키에 가보시는거에용!!!
-
324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4:14:23"별 건 아니고...항간에 2공자가 죽었다는 소문이 들려서 말이오.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가능한 일인가 싶어서."
"혹 사람들이 떠드는 소리 중에 뭐 들은 거 없소이까?"
친절한 말에 칼을 더하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고, 약간의 돈을 더하면 더욱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그녀는 주머니에 손을 넣어 엽전 몇개를 짤랑거리며 질문한다.
#2공자가 죽었다는데 뭐 들은 거 없수? -
325 현사주 (WNPzUSOqJQ) 2020. 12. 13. 오후 4:14:23>>310 이렇게 무림인이 후궁을 목표로 하는 기묘한 엔딩이..! (아님
-
326 미호주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4:15:36위키에 업ㄱ...다.... ve:3 일단 써올게!
-
327 백사야 (i3Ps7aN1Vo) 2020. 12. 13. 오후 4:15:53>>3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28 현사 (WNPzUSOqJQ) 2020. 12. 13. 오후 4:16:29위키에 없다고용?????? 정리 끝냈는데 설마 하리거 하면서 또 오류땜에 날아간건가????? (쓰다 헐레벌떡 기어옴
-
329 미호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4:16:52너는 기녀들을 돌아보며 환히 웃었다.
"연주 사이에 무언가 이상한 게 섞여있는데 모르십니까?"
협박이냐 웃음이냐. 네 얼굴에 지어진 미소가 지워지지 않는다.
#이상함을 느꼈다고 말한다:3 -
330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4:17:06>>318
미호의 표정이 좋지 않자 분위기는 살얼음판을 걷는 것처럼 싸해집니다...
뚝...
음악도 노래도 끊기고 기녀들은 안절부절하지 못합니다.
....
뭔가.
뭔가 아주 작고 미세한 무언가가 자꾸 신경을 거스릅니다.
미호의 망나니끼가 튀어나오려 합니다...
>>317
하리는 아주 이쁘게...
초크를 걸어버립니다!
"컥. 컥."
형문은 재빠르게 손바닥으로 하라의 팔뚝을 찰싹찰싹 칩니다.
풀어달라는 뜻이군요.
풀어줄까요?
>>319
"...쌍검술에 관한 비급 말이냐? 그런 것이라면 네가 교국에서 공을 세워 서고에 들어갈 자격을 얻게 된다면..."
그렇게 말하던 나채현은 입을 꾹 다뭅니다.
"아니다. 네게 대기발령이 떨어진지가 꽤 되었지. 다녀오거라."
사야는 허락을 받습니다!
"단. 너무 늦게 돌아와서는 아니된다. 알겠느냐?"
이를 말씀을요!
>>320
거기에는 십여명 정도의 무림인들이 고고한 자태로 현판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어디서 본 얼굴들인데...
아!
호남장강검문을 도울 때 본 적이 있군요! -
331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4:17:24위키에 있어용!! 최고급기루에 가서 놀다가 뭔가 갑분싸된 상황이던데용?
-
332 미호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4:18:06개인스토리에 없어... ':3 내가 엉뚱한 곳을 뒤져보고 읶던던가..?!
-
333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4:18:27문제)황제는 남자다
-
334 하리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4:19:01하하 걸려들었구나!
"이얍!"
풀어주긴 뭘 풀어주나요!
양 팔에 힘을 줌과 동시에 팔짝 뛰어오른 하리는 체중을 실어 방이의 목을 조릅니다!
"너 왜 자꾸 누나라고 안 부르는데! 어?! 자꾸 은근슬쩍 하리라고 부를래?!"
# 응징해요! -
335 현사 (WNPzUSOqJQ) 2020. 12. 13. 오후 4:19:45>>332 개인스토리/사파 항목 보셨나용? 이번에 문서가 너무 무거워져서 분리했사와용!!
>>333 사실 고 친구는 여캐였던 것이에용! 홍홍!
현사: (왜 나 죽으면 부활권 안 쓰고 걔로 갈아탈 것 같지?)
현사주: 그럴리가 없다잉~ 홍홍 -
336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4:20:18>>324
"쇠, 쇤네는 암것도 모릅니다요..."
뱃사공은 엽전을 거부합니다!
그는 서둘러 자리를 벗어납니다...
뭔가 찜찜합니다.
>>329
기녀들은 하나같이 공포에 질린 얼굴로 고개를 젓습니다.
오로지 미호에게만 들렸다라...
그런데, 여기서 수긍하고 넘어가면 그게 망나니입니까? 정상인이지!
깽판의 서곡이 시작되려 합니다. -
337 미호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4:20:31
-
338 백사야 (i3Ps7aN1Vo) 2020. 12. 13. 오후 4:21:14"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승님. 최대한 빠르게 다녀올게요."
#복귀! 가자, 서쪽으로! -
339 남궁지원 (eryS4VonJk) 2020. 12. 13. 오후 4:21:14"아, 안녕하신가요! 호남장강검문의 분들이시죠?"
지원은 방긋 웃으며 무인들에게 다가갑니다. 왔다아아아-!
"저는 편지를 부쳤던 남궁지원이라고 합니다.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포권을 취하며 인사! -
340 미호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4:21:26앗 한 번 찾아볼게! 고마워 현사주!
-
341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4:21:28미호주 거기말고 여기에용!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A%B0%9C%EC%9D%B8%EC%8A%A4%ED%86%A0%EB%A6%AC%20-%20%EC%82%AC%ED%8C%8C -
342 현사 (WNPzUSOqJQ) 2020. 12. 13. 오후 4:21:35>>337
-
343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4:21:45>>334
"꾸에에엑..."
형문의 손바닥이 더욱 빠르게 팔뚝을 쳐댑니다.
주변에 재빨리 도움을 요청해보지만 그 누구도 관여하지 않습니다.
장삼이 아저씨는 지나가면 낄낄 웃으며 이렇게 말합니다.
"아따...그러다 정분나겄어야!"
"겍...게에엑..."
형문의 안색이 살짝 시퍼래집니다. -
344 미호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4:21:46고마워 하리주!!!:3
-
345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4:22:06아무것도 안 했는데, 겁먹었어? 킁킁 어디선가 통제검열의 냄새가 나는데..?
"저기, 이보시오..."
#어물전 주인한테도 가서 같은 질문을 해봅니다 -
346 현사 (WNPzUSOqJQ) 2020. 12. 13. 오후 4:22:07엇 링크 어디갔어 참치가 제 링크를 먹었어용!!!! 하리주가 말씀하신 링크 맞아용!
-
347 미호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4:22:38현사주도 고마워!!
참치가 무엇이든 먹나봐... 전에는 내 인터넷을 먹어서 죽은 참치가 되더니...(??? -
348 미호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4:24:54"정말로 아니라고 말하고 싶소?"
네 얼굴의 미소가 일순 사라졌다. 너는 살심공을 사용하면서 다시 한 번 더 말했다.
"이상한 무언가가 들렸다 했소. 범인은 속히 나오시오."
네 웃음이 더욱 무섭다.
#이상한 이유가 무엇일까!^ㅁ^ -
349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4:26:16>>338
나채현은 사야의 정식 스승은 아니지만, 어릴 때 부터 키워왔기 때문인지 크게 뭐라하지 않았습니다.
사야는 서쪽으로 향하는 상행단을 다시 찾아갑니다!
도시로 향하는 과정을 스킵하실 수 있습니다.
스킵하시겠습니까?
>>339
호남장강검문의 사람들도 마주 포권합니다.
"어려울 때 도운 친우가 도움을 요청한다면 당연히 두 발 벗고 와야하지 않겠습니까?"
인사해오는 그 얼굴은 정말 익숙한 것입니다. 어느 순간 실종되어버린 친우...권금언의 형.
권위람입니다!
호남장강검문은 정말 큰 결단을 내렸습니다!
숨죽이고 힘을 기른다더니, 그 숨고르기가 막바지에 이른 모양입니다. -
350 하리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4:27:17"정분이라니! 그런 끔찍한 소리 하지 마세요!"
방이가 아무리 빠르게 팔뚝을 쳐대도 아랑곳 하지 않던 하리는 지나가던 장삼이 아저씨의 한마디에 소리를 빽 지르며 팔을 탁 풀어버립니다. 방이 안색이 좀 시퍼런가요? 흥! 그러게 왜 혼날 짓을 왜 하죠?
"방이야... 네가 자꾸 그러면 이 누나가 너무 슬퍼. 우리 동생이 왜 자꾸 그러실까 막 화가 나려고 하고!"
하리는 방이의 등을 토닥이며 협박을 시도합니다!
"잘하자, 응?"
# -
351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4:27:41금언이 형 이름 나왔다!!
-
352 남궁지원 (eryS4VonJk) 2020. 12. 13. 오후 4:28:00"..아아. 오랜만이네요.. 상처는 이제 괜찮으신가요?"
상당히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었죠. 지원은 그를 향해 잠시 미소짓고는 큰 소리로 안쪽을 향해 소리칩니다.
"책사분들!!"
#책사들 집합!!! -
353 남궁지원 (eryS4VonJk) 2020. 12. 13. 오후 4:28:15오랜만에 보는 거에용...홍홍
-
354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4:28:25>>345
어물전 주인은 엽전을 받아듭니다.
"흠...그러고보니 저 강 상류에서부터 뭔가 옷가지가 떠내려오기는 했었드랬지요."
그는 엉성하게 난 수염을 관우처럼 매만집니다.
"그리고 그걸 누가 주워갔었는데...아 그게 하필이면 해가 지고나서 가게를 정리할 때 있던 일이라서 말이요. 내 밤눈이 영 어두워..."
>>348
기녀들은 공포에 질립니다!
일류 무인의 살기가 방 안을 진득히 채워버립니다.
쾅!
방문이 강하게 열리고 기둥서방을 하는 무뢰배 몇몇이 헐레벌떡 들어옵니다!
그리고 다시 쫄아서 나갑니다!
...여전히 범인은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
355 현사 (WNPzUSOqJQ) 2020. 12. 13. 오후 4:29:43이럴수가 호감도작을 더 해야 한다니 눈도 안 마주쳐주는데 이게 무슨 소리요 캡틴! 내가 미연시를 하는 건가! 엉엉!
"교국의 예법 말고도 다른 것 또한 알아야 유연히 대처할 수 있지 않겠나이까. 무력 말고도 다른 것으로도 해결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문화의 충돌은 사소한 것이 큰 불로 번지는 법이다. 현사는 눈을 잠깐 들어 아씨를 쳐다보고는 안개꽃을 향해 시선을 내리깐다.
"싫다면 어쩔 수 없지요. 이는 제가 강요할 것이 아니니."
# 호감도작! 을 해야 하니까! 이미 망했지만! 일단 부드럽고 감성적이며 세심한! 그런 애라고! 어필을! 해봐요! -
356 미호주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4:30:03하...... 미호 얘는 깽판을 치길 원하고 나는 그걸 거부 중이고.... 어우....
깽판 쳐도 돼...? -
357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4:30:20>>350
켁켁 거리던 형문은 열심히 고개를 끄덕여댑니다.
짜식이 말이야. 그러게 누나가 잘해줄 때 알아서 잘 했어야지.
>>352
"걱정해주신 덕분에 다행히 잘 나았소."
권위람은 씨익 웃으며 대답합니다.
둘은 의식적으로 금언의 이야기는 피합니다.
살짝 어색한 해후 뒤에 지원이 책사들을 소집합니다.
"무슨 일이오 공자?"
책사들은 눈 밑이 거뭇거뭇해진 채로 나옵니다. -
358 모용중원 (msfSZGi64.) 2020. 12. 13. 오후 4:30:39#묘리를 사용해 검을 무겁게 하고 생사결을 낼 기세로 미친듯이 날뜁니다.
-
359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4:31:36>>355
"....."
아씨는 조용히 현사를 바라보더니 다시 시선을 거둡니다.
호감도작이 왜이렇게 어렵냐구요? 2공자 약점이니까요!
>>356 ?? 망나니는 단점이라 레스주가 거부하면 캡틴이 강제 집행하는데용?? -
360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4:32:45"흐음...흠..."
서역의 명탐정 설녹함주처럼 곰방대를 뻐끔거리며 설명을 듣던 그녀. 역시 뭔가 찜찜하다 싶어 스으읍 사는 소리를 내면서 눈알을 이리저리 굴렸다.
"그거라도 알려줘서 고맙소. 몸조심하시고..."
강 상류라! 거기까지 또 걸어가야겠군! 빌어먹을!
#강 상류로 슬슬 걸어가봅니다 -
361 남궁지원 (eryS4VonJk) 2020. 12. 13. 오후 4:32:54금언의 이야기는... 할 필요 없겠죠. 지원은 눈 밑이 거뭇해진 책사들을 바라봅니다. 고생이 많나보네요. 나중에 술이라도 한 잔 사줘야겠어요.
"호남장강검문에서 무인분들이 와주셨습니다. 이제 싸울 준비는 갖춰진 셈인가요?"
#싸워도 되나? 싸움각? -
362 미호주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4:33:04아 맞다 순간 잊고 있었따:3!!!
-
363 현사 (WNPzUSOqJQ) 2020. 12. 13. 오후 4:33:09으아악 (호감도작으로 울부짖음)
-
364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4:33:27>>358
어떤 묘리를 사용하는지 말씀해주세요!
중원이 늑대의 입안에서 한참을 날뜁니다! 혀는 조각조각 균열이 나듯 갈라져 피가 흐르고, 입안은 상처로 가득합니다!
풰!
한참을 날뛰던 중원은 늑대의 필사적인 방해공작에 입 밖으로 튀어나옵니다!
침으로 온 몸이 끈적합니다.
그리고 늑대는 고통 때문에 날뛰고 있습니다! -
365 백사야 (i3Ps7aN1Vo) 2020. 12. 13. 오후 4:34:05#스킵하지 않겠습니다!
-
366 미호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4:34:08>>354
#깽판을 치자! 범인을 색출하자! -
367 모용중원 (msfSZGi64.) 2020. 12. 13. 오후 4:34:28#날뛰는 늑대의 공격을 주의하며 숨을 고릅니다.
-
368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4:34:59>>360
하란은 강 상류로 이동합니다!
....거기에는 동굴과 폭포가 있고, 민가가 몇 채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금 시간은 점심.
새참을 먹으면서 강에서 고기잡이를 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361
책사들은 반색합니다.
"물론이오 공자!"
각! -
369 하리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4:36:08이 상황을 모면하려고 지금만 저러는 건 아니겠죠?
의심스럽다는 눈초리로 잠시 방이를 째려보던 하리는 한숨을 폭 내쉬며 표정을 거둡니다.
뭐, 한번만 더 믿어주도록 합시다. 그래도 누나인 하리가 관대하게 굴어야 하지 않겠어요? 철없는 동생때문에 하리가 참 답답합니다!
"믿는다? 진짜 앞으론 누나라고 잘 부르기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말한 하리는 아까 보던 책을 꺼냅니다.
"참, 나 거기서 이상한거 주웠다? 무슨 검이라고 써져있는데, 비급같아. 그런데 무슨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더라."
# 한번 읽어보라고 건네줘요! -
370 현사 (WNPzUSOqJQ) 2020. 12. 13. 오후 4:36:45이것도 실팬가! 현사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한다. 그러고 보니까...내가 아씨를 챙기긴 했는데.
"그러고보니 아씨, 음식은 입에 맞으셨는지요."
제대로 챙기진 않았네?
# 이쪽으로 파고 들어볼게용 흑흑 밥 잘 주는 사람 좋은 사람인데 이것도 써봐야지 -
371 남궁지원 (eryS4VonJk) 2020. 12. 13. 오후 4:36:50#결전의 날까지 기다립니다! 싸움각이다 싸움각!
-
372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4:38:12"헥...흐엑...이보시오...강태공 소협들..!"
정신나갈것같애! 걷는 건 질색이야! 지팡이검에 반쯤 기댄 그녀는 낚시꾼들에게 비척비척 다가갔다. 예쁜 거지 아니야. 구걸하는 거 아니야. 쓰읍 아니라구!
"여기 어디서 죽은 사람 옷이 떠내려갔다고 그러던데 보고 들은 것 없소?"
#하란하란탐문을 하자 -
373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4:40:09>>365
사야는 마차에 몸을 싣습니다.
다른 호위 무사들은 걸어가거나, 말이 있는 자는 말을 탑니다.
오직 사야만 마차를 탈 수 있습니다.
꼬우면 니들도 입마관 졸업해서 무관하던가 아 ㅋㅋ
상단은 꽤 규모가 있는 편입니다. 대상이라고 칭하기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끌고가는 마차만 열 대가 조금 되지 않습니다.
여름 초원의 시원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사야가 주변을 둘러보니, 앞에는 상단 꼬맹이가 골골 거리며 자고 있고 상단주인 아버지는 마차 안에 탄채로 무언가를 적어나가고 있습니다.
호위무사들은 그래도 무공을 익혔는지 살짝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마차와 발을 맞추고 있습니다.
말을 탄 무사들은 앞 뒤로 정찰을 교대로 다녀오는 중입니다.
>>366
미호는 손으로 탁상을 내리칩니다.
우지끈!
탁자가 박살이 나버립니다.
그리고 거기에 올려져있던 호화찬란한 음식과 그릇들도 모조리 못쓸 것이 되어버립니다.
꺄아악!
기녀가 도망치려하지만 미호의 손이 더욱 빨랐습니다. 기녀는 공포에 젖어 한 발자국만 움직였다가 멱살을 잡힌 채로 공중을 빙글 돕니다.
쿠웅!
놀라운 힘으로 기녀를 벽에 밀어붙힌 미호는 사나운 눈길로 기녀들을 노려봅니다. 노릿한 냄새가 어디선가 올라옵니다.
"...."
그 와중에 침착한 한 명이 보입니다.
>>367
다행히도 늑대는 자기 혼자서 발광하고 있습니다!
중원은 간신히 숨을 고르는데 성공합니다! -
374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4:41:49혼자 침착한 사람이 범인인게 분명해요!(???
-
375 미호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4:42:26저 저 침착한 자가 범인이다!!!:ㅁ
-
376 현사 (WNPzUSOqJQ) 2020. 12. 13. 오후 4:43:11범인은 항상 침착하지!!!(????
-
377 모용중원 (msfSZGi64.) 2020. 12. 13. 오후 4:43:28숨을 죽이고 각을 기다린다. 손에 쥔 검에 들어가는 힘도, 이제는 제 힘을 내기도 힘들어만 갈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마지막 한 번. 늑대의 고통으로 날뛰는 지금이 그 순간같았다.
#늑대가 발광하는 틈을 타 늑대에게 뛰어가며 감모보 5성의 묘리로 크게 뛰어올라 화석도 - 석도난도를 사용해 강한 힘과 중력, 무게로 세게 휘둘러봅니다. -
378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4:44:02침착한 자를 매우 쳐라!!!(??????
-
379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4:44:24>>369
"아..알았어 누나..."
형문이 조금 불쌍한 모습으로 말을 합니다.
아니 그러게 처음부터 잘 불렀어야지?
형문이 비급을 받아 읽어보더니 이렇게 말합니다.
"...글 읽을 줄 몰라?"
이게 또!
>>370
"짜고, 쓰고, 맵다."
아씨는 이렇게 평합니다.
아니! 교국 음식이 입에 맞지 않으셨군요! 음식이 입에 안맞으면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이 되기 마련입니다.
치킨 다리 두개 다 먹는걸 용서할 수 없는 것 처럼....
>>371
완전히 스킵하시겠습니까?
>>372
예쁜 거지를 보는 눈으로 고기잡이 하는 사람들이 하란을 쳐다보다가, 지팡이가 요상하다는걸 깨닫고 금세 공손해집니다.
"죽은 사람 옷?"
그들은 서로를 바라보면서 쑥덕거립니다.
"아아...저 폭포 위 쪽에서 옷가지가 떨어져 내려오긴 했소만...그게 죽은 사람 것이던가?"
"글씨. 나라도 알겠는감?" -
380 모용중원 (msfSZGi64.) 2020. 12. 13. 오후 4:44:31그냥 마음이 평온한 친구일수도 있잖아옹;-;
-
381 남궁지원 (eryS4VonJk) 2020. 12. 13. 오후 4:44:32저 상황에서 침착하다니 중죄다!!!!(?
-
382 남궁지원 (eryS4VonJk) 2020. 12. 13. 오후 4:45:03#스킵합니당
-
383 모용중원 (msfSZGi64.) 2020. 12. 13. 오후 4:45:41이제 하인 동생 구하는데 6주쯤 더 걸리겠군용!
(기절) -
384 미호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4:46:46>>373
"오호?"
넌 침착한 기녀를 향해 몸을 돌렸다.
"침착하시군요. 허면, 낭자가 범인이십니까?"
네 얼굴에 걸린 미소가 참 비릿하다. 너는 당장에라도 저 평온한 기녀를 향해 손을 뻗을 생각이었다.
#침착한 기녀가 범인이다! 범인이야! -
385 하리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4:47:00"옳지."
진작 그렇게 불렀어야지!
흡족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던 하리의 표정이 방이의 다음 한마디에 다시 우그러집니다.
저절로 손이 올라가 목을 쥐게 되는군요! 이게 진짜!
"방이야, 다시 말해봐. 뭐라고?"
# 이 누나가 글을 읽을 줄 몰라서 물었겠니! -
386 모용중원 (msfSZGi64.) 2020. 12. 13. 오후 4:47:39하리 심슨과 방트 심슨..
-
387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4:48:04"폭포 위?"
저는그만정신을잃을뻔한것입니다. 거기까지 또 올라가라구요? 부하들 좀 데리고 올걸! 이게 무슨 고생이래.
"혹 그 옷이란게 무슨 옷인지 기억나시오? 뭔가 인장이 있었다던지, 어떤 성별의 옷이라던지, 고급인지 저질인지..."
그녀는 냇가에 가서 세수도 하고 물도 마시면서 물어보았다.
#그 옷이 무슨 옷이였나여? -
388 현사 (WNPzUSOqJQ) 2020. 12. 13. 오후 4:49:50이럴수가! 교국 음식이 맞지 않았다니! 어느 나라에서는 감금 생활을 해도 밥은 꼬박꼬박 좋은 걸로만 가져다 주는데! 중죄다! 중죄! 현사는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고개를 살짝 숙였다.
"맞지 않으셨군요. 말씀만 하신다면 원하시는 것으로 준비를 해드리겠나이다."
그렇다고 한겨울 산수유 그런 건 조금 어렵겠지만. 현사는 잠깐 눈을 들어 아씨를 바라보았다.
"허면 단 음식은 어떠하십니까? 다과를 내올까 하여서..."
# 그럼 우리 다과로 식성이라도 맞는거 있나 찾아보자.. -
389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4:50:11방트심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적절하네요
-
390 모용중원 (msfSZGi64.) 2020. 12. 13. 오후 4:50:46아무리 봐도 그 장면만 보였어용
-
391 현사 (WNPzUSOqJQ) 2020. 12. 13. 오후 4:51:23생각해보니 밥 잘 안주면 나쁜 사람인데 현사가 지금 제일 나쁜 사람이 됐어용 흑흑
>>383 힘내세용...(같이 기절 -
392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4:51:54>>377
타탁!
중원은 재빠르게 뛰어올라 검 손잡이를 이로 악뭅니다. 하나 남은 팔로 억세게 늑대의 털을 쥐고서 다시 한 번 몸을 튕깁니다.
투웅!
예술을 하듯이 깔끔하게 위로 솟은 중원은 다시 한 번 늑대의 털을 잡고 뛰어오릅니다.
후우우웅!
늑대의 앞 발이 날아들면서 뒤를 아주 크고 강하게 할큅니다!
콰드득!
단단한 몸에도 불구하고 화끈한 고통입니다. 분명 깊은 상처가 났을게 분명합니다. 여전히 공중에 뜬 중원은 다시 한 번 목덜미 쪽의 털을 잡고 입에 더욱 힘을 주면서 한 번 더 뛰어오릅니다!
후우욱!
화악!
늑대가 머리를 젖히면서 앞발을 휘두르고, 중원의 다리 한 쪽이 골절됩니다!
하지만.
중원은 늑대의 목덜미 바로 위에 정확히 위치하는데 성공합니다.
하늘에 높이 떠 이제 내려가기 시작할 때 중원은 입에 문 검을 한 손으로 들고서 검봉을 아래로 향합니다. 팔을 뻗고 몸은 일자로 곧게 폅니다.
석도난도
그대로 수직으로 내리꽂힙니다!
콰자자자자자작!
늑대의 경추를 검이 부수고 중원은 그 피를 듬뿍 뒤집어 쓰면서..
땅에 떨어집니다.
쿠당탕! -
393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4:52:12>>390 (대충 그 목조르는 짤)
>>391 밥을 제대로 안 주다니 이건 현사가 나빴어용ㅠㅠ -
394 모용중원 (msfSZGi64.) 2020. 12. 13. 오후 4:52:42#이겼나용...? 제발!!
-
395 하란주 (zkRXbzdcys) 2020. 12. 13. 오후 4:53:03잡았다늑재!!!
-
396 현사 (WNPzUSOqJQ) 2020. 12. 13. 오후 4:53:35드디어 진짜 잡았다 늑대로 폴딩을 바꿀 수 있어용!!!!!!
-
397 모용중원 (msfSZGi64.) 2020. 12. 13. 오후 4:53:36쟤 뼈로는 검 만드는 재료랑 의수 만드는 재료로 쓸거고 쟤 가죽으론 갑옷을 만들 것입니다..
-
398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4:53:38경추골절! 이건 잡았다!
-
399 미호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4:53:42밥 주는 사람이 좋은사람이니까:3!
-
400 남궁지원 (eryS4VonJk) 2020. 12. 13. 오후 4:53:52홍홍홍홍홍!(팝콘
-
401 현사 (WNPzUSOqJQ) 2020. 12. 13. 오후 4:55:24홍홍 ㅠ (현사/밥 안주는 나쁜사람)
-
402 백사야 (i3Ps7aN1Vo) 2020. 12. 13. 오후 4:55:49방긋방긋거리던 사야가 상단주에게 말을 걸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지금 뭘 적고 계신 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 -
403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4:57:06>>382
스킵합니다!
결전의 날이 다가오고, 지원은 어느새 약속했던 구릉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과연....적들은 우리 계책대로 움직여줄까요?
>>384
"다른 아이들은 내보내주시지요."
기녀는 담담하게 그리 대답합니다.
>>385
"끄에에에에엑!!"
다시 한 번 요란한 소동이 일어납니다.
...대충 진행레스를 잡아먹는 전후처리 과정이 있은 후...
"이거, 신변통검, 이라는 신법인데...신체의 변화가 검과 통하는 방법으로 해석하면 되니까..."
형문은 파랗게 질린 얼굴로 떠듬떠듬 설명을 이어나갑니다.
"검을 어떻게하면 효율적으로 더 잘쓰고 다루느냐에 관한 무공책이야. 검을 다루는 기술보다는, 검에 맞춰서 몸의 움직임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점이고. 궁신탄영같은 그런 신법이네."
그렇군요!
근데 너 왤케 잘 앎??
>>387
"그런것까지는 모르지유."
아니 왜?
"우리가 그 옷을 집어간 것도 아니고..."
저런.
일단 단서들을 조합해봅시다...
>>388
아씨는 고개를 살짝 끄덕입니다.
단 거 싫어하는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
뭐? 어르신들? 그 분들도 너무 달아서 그렇지 적당히 단건 좋아하셔!
-
404 미사하란 (zkRXbzdcys) 2020. 12. 13. 오후 4:57:56후!후!후!후!
#단서를 조합한다! 뉴러언! -
405 모용중원 (msfSZGi64.) 2020. 12. 13. 오후 4:58:31대 노조전투..
-
406 미사하란 (zkRXbzdcys) 2020. 12. 13. 오후 4:59:55왕!권!통!합!
노!조!분!쇄! -
407 남궁지원 (eryS4VonJk) 2020. 12. 13. 오후 5:00:29"뜻대로 움직여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구릉지에 자리잡은 지원은 한숨을 푹 내쉽니다. 제발..
#그들을 맞이할 준비를 합시다. 계획대로 움직여줬으면! -
408 현사 (WNPzUSOqJQ) 2020. 12. 13. 오후 5:00:32다행이다. 단 음식이라면. 현사는 시비를 부르려 한다.
"다과 상을 준비하지."
# 나 이거 알아 티타임이야(?) -
409 모용중원 (msfSZGi64.) 2020. 12. 13. 오후 5:01:47유럽에서 티타임은 결투 전 에너지 충전의 시간으로도 쓰였죵!(?
-
410 현사 (WNPzUSOqJQ) 2020. 12. 13. 오후 5:02:09안돼 아씨 목숨만은 살려주세용!(??
-
411 미호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5:02:20>>403
"내가 왜 그래야 하지? 범인이 쉽게 나오지 않았으니까 이렇게 한 거 아닌가? 다른 기녀들이 걱정 되는 걸까? 그랬다면 먼저 나왔어야지!!"
내가 범인이오 하고! 너는 그렇게 말하며 싱긋 웃었다.
"내 기분은 아직 풀리지 않았는데 물러주면, 어떻게 할 건가?"
네가 기녀에게 여전히 웃으면서 물었다.
#쉽게 말을 들으면 그게 망나니일리가! 제안을 거부한다:3 -
412 하리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5:03:54"오오..."
신기하다 그런 게 다 있구나... 하며 떠듬떠듬 이어져나가는 방이의 설명을 넋 놓고 듣던 하리는 문득 이상함을 느끼고 다시 한번 파라락 책을 펼쳐봅니다. 역시 내가 볼 땐 잘 모르겠는데! 얘는 어떻게 이렇게 잘 알지? 혹시?! 설마?!
"너 혹시 전에 이거 배운 적 있어?"
방이가 자신보다 똑똑할지도 모른다-는 가설 따윈 고려하지도 않은 것인지, 배운 적이 있냐는 질문부터 하는 하리였습니다!
# -
413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5:07:16캡틴은 분명히 왕늑대의 최후를 묘사중이다!
-
414 모용중원 (msfSZGi64.) 2020. 12. 13. 오후 5:07:43왕늑대는 죽어서 영약을 내놔야 한다!!
-
415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5:08:17>>394
중원은 떨어져 바닥에 부딫힌 채로 한참을 굴러갑니다.
데구르르르르르....
...
...
...
그리고 그대로 정신을 잃습니다!
.
..
...
....
.....
.....!
"....! .....?? .....!"
"..? ...!! ....! .......!"
무언가 말소리가 들려옵니다.
끄으으...
눈을 뜨니 강렬한 햇살이 파고듭니다. 어쩔 수 없이 눈을 찌푸린 채로 중원은 손을 움직여...아 이 팔 없지 참.
남아있는 팔을 움직여 햇빛을 가려봅니다.
"눈을 뜨셨소!"
그리고 귀에 쩌렁쩌렁 울려오는 고함소리. 환자 옆에서 이렇게 소리 지르지 마라...
"공자! 괜찮으시오? 저 거대한 늑대를 홀로 잡으실 생각을 하다니! 얼마나 정신이 단단히 돌아버리신게요!"
뭐?
내가 잡았다고?
중원이 퍼뜩 일어나려하지만 몸이 마음대로 움직여지지가 않습니다. 힘이 들어가지 않는군요. 헉 설마 이번엔 허리도 잃은거야??
"내공이 바닥을 보이고 있고, 몸 전체에 피로가 가득 쌓여있소. 지금은 일어나기도 힘드실거요. 몸을 조금 정양한 후에는 금방 털어내실 수 있을터니 조금만 참으시오."
그제서야 중원은 몸에 힘을 뺍니다.
일류 완숙의 경지에 도달합니다!
내공이 30년으로 상승합니다!
비취신공이 6성에 도달합니다!
- 6성 강체술 - 비취 : 온 몸의 강도를 철과 같게 만듭니다.
화석도가 6성에 도달합니다!
- 6성 천고지변 : 화석도의 묘리를 이용해 도를 매우 단단히 만든 뒤 높이 띄웁니다. 다이스 1~100을 굴려 70이상일 때 도는 떨어져 내리면서 강력한 충격파를 발산합니다.
감모보가 6성에 도달합니다!
- 6성 저가신 : 몸을 땅에 거의 밀착하다시피 낮춰 움직입니다.
축하드립니다!
>>402
"아아...별건 아닙니다. 물품들 목록을 적고 있습지요."
상단주는 장부에 기록한 물건들의 수량과 종류, 그리고 가격등을 정리해놓았나 봅니다.
일을 열심히 하는군요.
비단과 도자기, 생사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416 남궁지원 (eryS4VonJk) 2020. 12. 13. 오후 5:09:15홍홍홍홍홍! 축하드려용!!
-
417 모용중원 (msfSZGi64.) 2020. 12. 13. 오후 5:09:39#늑대 잡고 나온거 없어용...? 어헝헝..
-
418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5:10:04일류 완숙! 축하드려요!!!
-
419 현사 (WNPzUSOqJQ) 2020. 12. 13. 오후 5:10:18축하드려용!!!
-
420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5:10:47/축하의 춤
-
421 모용중원 (msfSZGi64.) 2020. 12. 13. 오후 5:11:12/고마움의 인사들
-
422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5:12:39>>404
킥킥킥 캡틴 파업 성공!
>>407
저 멀리서 일단의 무리가 보입니다.
그 숫자는...
백 명은 넘어보이네요.
딱 보아하니 무기를 들고, 그 무기의 종류가 다채로운데다가...
전원 빡빡이인 것을 보니 파계회 무리임에 틀림 없습니다!
그들은 이내 근처에 멈춰서더니 대표격으로 보이는 이가 호위 몇을 대동하고 앞으로 나옵니다.
"무슨 일로 무리를 모았는가!"
저 쪽에서 소리칩니다.
>>408
다과상이 차려집니다!
아씨는 조금 흥미를 보입니다!
>>411
훌륭합니다! 안했으면 캡틴이 거부하려고 했는데!
여전히 기녀는 침착함을 잃지 않은 채로 미호를 차분히 쳐다봅니다.
"이 아이들은 관련이 없지 않습니까. 보내주시지요. 저에게 볼 일이 있으신 것 아니십니까."
싫은데?
>>412
"없는데."
없답니다!
왜 없냐? 기분 나쁘네! 하리는 괜히 심술을 부리면서 방이의 머리를 콩 쥐어박습니다.
형문은 억울한 눈으로 하리를 쳐다봅니다.
뭐! 니가 오빠하던지!
-
423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5:13:06#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 그 폭포 위로 가볼게용..영차영차
-
424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5:13:30>>417
중원은 현재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몸부터 회복시킨 후에 뒤져보도록 합시다! -
425 모용중원 (msfSZGi64.) 2020. 12. 13. 오후 5:13:50#회복 회복 그리고 또 회보오오옥!!!!
-
426 미호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5:14:40오오 축하해!!!
-
427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5:14:50>>423
불쌍한 하란이는 의족으로 절뚝거리면서....아! 다리아파! 아프다고!
중간에서 멈춰 바위에 앉아 땀을 식힙니다.
음...여름이라 너무 덥군요.
그런데 왜 추운 것 같지.
바위에 앉아 쉬고 있을 때 나무꾼 하나가 지게를 메고서 올라가다가 하란과 눈이 마주칩니다.
그는 빠르게 시선을 돌립니다.
얼굴이 붉군요. -
428 모용중원 (msfSZGi64.) 2020. 12. 13. 오후 5:15:34사실 캡틴도 지금까지 하란이 옥골선풍 모르고 있었다는게 킹계의 정설
-
429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5:15:37>>425
중원은 얌전히 회복합니다.
소주천도 좀 해주고, 약도 잘 얻어타먹고, 밥도 잘 먹고...
회복 과정을 스킵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무언가가 있기는 하다는걸 이제는 다들 아실겁니다!
선택은 자유입니다!
스킵하시겠습니까? -
430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5:15:54>>428 중요)녹의홍상이다
-
431 모용중원 (msfSZGi64.) 2020. 12. 13. 오후 5:15:56스킵!
# 늑대나 내놔!! -
432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5:15:59>>42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33 남궁지원 (eryS4VonJk) 2020. 12. 13. 오후 5:16:35"그대들은 이전의 약조를 어기고 절강의 정파인들을 공격했다!"
빡빡이들이 몰려있어 눈이 부신지 지원은 눈쌀을 찌푸리며 마주 소리칩니다.
"따라서 그대들을 벌하고자 이렇게 모였으니, 그대들은 마땅히 분노섞인 검을 받아야 할 것이다!!"
지원은 검을 뽑아들...눈이 부셔서 어디로 향해야 할지 모르겠으니 적당히 소리가 들려왔단 곳으로 겨눕니다.
#ㅁㅁㄹ ㄷㅁㄹ -
434 하리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5:16:50분명... 언젠가 배운 적이 있을겁니다. 배워놓고 거짓말 하는겁니다.
그래야해요! 쟤가 나보다 똑똑하다니 말도 안 돼!
방이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괜한 심술을 부린 하리는 방이가 설명해준 신병통검의 내용을 다시 떠올려봅니다.
# 무공 취급인가용? 아니면 일종의 버프같은건가용? -
435 모용중원 (msfSZGi64.) 2020. 12. 13. 오후 5:17:07ㅁㄷㅁㄷㅃㅃㅇ
-
436 현사 (WNPzUSOqJQ) 2020. 12. 13. 오후 5:17:22현사는 작은것을 하나 들어 깨물고는 고개를 깊이 숙였다.
"독은 없으니 드시지요, 아씨."
# 독 없어요! 안심시켜! -
437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5:17:40>>431
중원은 움직일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아직 큰 움직임이나 무공을 펼치는 것은 무리이니 조심하시오. 공자."
알겠으니까 일단 늑대 시체로 가봅시다.
그 거대한 늑대는 목이 반쯤 잘린채로 죽어있습니다. 피는 근처 초목들을 물들였다가 찐득하게 굳어 그 색이 바래졌습니다.
"하나도 건드리지 않았지. 하하하."
동료들은 그렇게 말하며 웃습니다.
"공자의 것 아니겠소?"
늑대 시체를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438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5:17:51>>434 앗 오타낫다 신병통검이 아니라 신변통검이에요!
-
439 미호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5:18:15민머리 대머리 맨들맨들 빡빡이~~
-
440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5:18:36지금 지금 그 느낌이 딱 그 느낌이다! 겉옷을 벗으면 추운데 입으면 더운 그런 아리까리함! 이히히!
이대로 가다가는 내 명에 묫자리도 찾지 못하리라. 주변을 돌아보던 하란은 마침 적당한 사냥감(?)을 발견했다.
"이, 이보시오. 혹시 어디까지 올라가시오?"
날 저 폭포 위까지 지게로 업어다주면 실한 나무 몇 그루를 단번에 베어주겠다고 딜을 거는 하란이었다.
#나를 업어주세요 제발.. -
441 현사 (WNPzUSOqJQ) 2020. 12. 13. 오후 5:18:40현사주는 나갔다와야 할 일이 생겼사와용..살려주세용 이시국에 나가야한다니 어헝헝
-
442 모용중원 (msfSZGi64.) 2020. 12. 13. 오후 5:18:46"내단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면 내단만을 가지겠습니다. 이 놈. 아무래도 영물 같았거든요."
#까봐! 까봐!!! -
443 남궁지원 (eryS4VonJk) 2020. 12. 13. 오후 5:19:45ㅁㅁㄹ ㄷㅁㄹ ㅁㄷㅁㄷ ㅃㅃㅇ~
홍홍 현사주 힘내세용! 다녀오세용!! -
444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5:20:18ㅁㅁㄹ ㄷㅁㄹ ㅁㄷㅁㄷ ㅃㅃㅇ~~~~
-
445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5:20:25ㅃㅃㅇ ㅃㅃㅇ~
현사주 잘다녀오시고! -
446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5:20:31>>433
사실 대머리 빡빡이는 눈뽕 공격을 위한 전술이라는게 정계의 학설...
그 말에 파계회의 대표는 크게 분노합니다!
"그 무슨 무도한! 정파란 것들이 음해를 하다니! 우리 파계회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니까 그, 흔하디 흔한 명분 챙기기라는 것이군요.
"모조리 쓰러뜨려라!"
파계회의 무인들이 달려오기 시작합니다!
지원은 이 곳에서 사령관의 위치와 같습니다. 적재적소에 계획한 책략들을 펼쳐주세요!
>>434
무공입니다!
직접 익히고 구르면서 배워야할 것!
>>435 ㅁㄷㅁㄷㅃㅃㅇ
>>436
아씨는 우아하게 과자를 입 안에 가져가 오물오물 깨물어 먹습니다.
...
....
.....
다과회가 끝납니다.
조금은, 아씨의 경계심이 허물어진 것 같습니다. -
447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5:20:40현사주 잘 다녀오세요 조심하셔용...!!!!
-
448 미호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5:21:27>>422
"그거 어쩌나ㅡ"
싫은데.
네가 히죽 웃었다. 너는 너에게 밀쳐진 기녀를 잡은 손에 힘을 줬다. 야.
"연주를 제대로 했으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거잖아? 그러니까 왜 기분이 좋지 않게 해. 다른 기녀들이 피해보잖아. 그렇지?"
#나는 보내주지 않을거시다! 힘을 더욱 준다! -
449 미호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5:21:45아앗 현사주 다녀와!!!;ㅁ;
-
450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5:24:14>>438 신병통검...병신통검...어엇(잡혀감
>>440
"저 폭포 위 쪽으로 가는 길....이..오..."
나무꾼은 갑자기 근엄한체 합니다.
>>442
"음...보통 늑대는 이렇게 크고 강하지 않으니."
동료들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중원은 낑낑 거리면서 한 팔로 늑대의 시체를 헤집어 봅니다.
....
.....
......?
뭔가 주먹만한 구슬이 목 부근에서 나옵니다.
목을 완전히 절단냈다면 이 구슬도 같이 깨졌겠죠?
내단 - 거랑巨狼을 획득합니다!
【 내단 - 거랑巨狼 】
100년을 넘게 산 거대한 늑대 영물의 내단.
단순 섭취시 10년 내공을 얻는다.
추가적인 가공이 가능하다. -
451 남궁지원 (eryS4VonJk) 2020. 12. 13. 오후 5:24:16"우리는 저들을 골짜기 깊은 곳으로 끌고들어간다! 검을 맞대되 최대한 죽지 않으며 뒤로 조금씩 물러나라!"
지원은 그렇게 소리치며 앞으로 달려듭니다.
#싸움각!! -
452 미호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5:24:32나도 저녁 먹고 올게 다들 맛저해!!!
-
453 하리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5:24:38잠깐 떠올려봤지만 역시 하리의 머리로는 이해하기 어렵네요! 싸우고 구르면서 익혀야 할 것 같습니다.
마침 좋은 상대가 있죠! 치사하게 지 혼자 몰래 무공 익히고 아닌 척하는 동생!
하리는 잠시 방이를 흘겨보다 고개를 젓습니다. 지금은 임무 중이니 아쉽지만 싸움은 다음으로 미루죠.
"그건 그렇고, 우리 잡은 포로 몇 명이나 돼? 아 맞다, 그 여자 있잖아. 수채 입구에서 희롱당하던. 그 여자도 끼어있어?"
# -
454 모용중원 (msfSZGi64.) 2020. 12. 13. 오후 5:25:08"이 녀석의 뼈로 의수나 검을 만들려 했는데 가능할지 모르겠군요."
피식..
# -
455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5:26:02>>450 ?????!!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뭔가 헛소리같으니 일단 잡아감!)
내단이다 내단! 중원이 축하해요!!
미호주 저녁 일찍 드시네요?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
456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5:26:10"거기까지 날 지게로 업어다주지 않겠소? 실한 나무 몇 그루를 썰어줄테니.."
왜 갑자기 근엄한척을 하는 것이지! 다 티가 나는데! 하지만 지금 절실한 것은 나무꾼의 튼튼한 두 다리다.
#은근슬쩍 더운척 옷깃을 펄럭펄럭하면서 부탁합니다. -
457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5:27:27>>448
기녀의 얼굴이 푸르딩딩해집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저 기녀는 가만히 앉아서 미호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피와 힘에 취해 주체하지 못하고 함부로 휘둘러대니, 스스로도 고통인 것을 압니다. 억누를 때 억누르고, 분노할 때 분노하여야 하는 법이니."
오히려 멀쩡한 탁자에서 찻잔을 가져와 후룩 마시고 내려놓습니다.
"아이들을 보내주시지요. 그 노기를 잠재우고 싶지 않으십니까?"
>>451
"말은 쉽구만!"
진해복이 껄껄 웃으며 지원의 옆으로 살짝 빠집니다!
지원은 앞으로 달려듭니다!
싸움에 취해 전체적인 형세를 보지 못한다면 필패할겁니다!
까아앙!
검과 검이 맞부딫히면서 나는 소음!
아아!
이 짜릿함! 긴장감! 흥분!
지원은 전투를 즐깁니까? 싸움을 기꺼워하나요? -
458 모용중원 (msfSZGi64.) 2020. 12. 13. 오후 5:28:11아항 조사람이 미호 스승이구나
-
459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5:28:50오오 망나니특이 제어되는건가요?
-
460 모용중원 (msfSZGi64.) 2020. 12. 13. 오후 5:29:06제어는 아니고 억제 아닐까용
-
461 남궁지원 (eryS4VonJk) 2020. 12. 13. 오후 5:29:41미호주 안녕히 가세용!!
홍홍(팝그 -
462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5:29:51그 정도도 훌륭하죠!
-
463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5:30:14>>453
"아 그 여자..."
다른 수적 하나가 끼어듭니다.
"그, 도망쳤는뎁쇼?"
???
"그냥 평범한 어염집 여자였나봅니다요. 그 수채 근처에 있는 마을에....엇 그러고보니까. 누님! 거기 망해부렀으니까 우리가 접수해야하는 거 아닙니까? 그 마을 징세권을 채주님께서 주실겁니다요!"
>>454
"일단 챙기는게 어떤가?"
다른 동료들이 그렇게 대답합니다.
"이 북적의 땅에 대단한 야장이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중원으로 되돌아간다면 분명 만들 수 있을 터."
>>456
미인계는 확실했습니다.
그런데 왜 무림인한테는 안통하냐고요?
외다리라서 그래요...
하란은 지게에 얹혀서 폭포 위로 이동하는데 성공합니다!
*
그리고 끝! 다들 수고하셨어용~~~~~~~~~~~~ -
464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5:30:49>>461 (훔쳐먹음
-
465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5:31:22홍홍홍 남은 순두부찌개(조금 남음)를 얼른 쳐묵쳐묵하고 라면을 끓여야겠어용!
아니지...그냥 순두부 하나 더 끓이고 밥에 김에 참기름해서 먹을까.....흐어어엉 -
466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5:31:48수고하셨어용!
하란이는 아마 지 얼굴이 얼마나 예쁜지도 모를거에용...예쁘다고 해주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
467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5:31:48캡틴도 고생하셨어요!!!
-
468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5:32:03>>466 (그저 눈물
-
469 모용중원 (msfSZGi64.) 2020. 12. 13. 오후 5:32:40고생하셨습니다!
영약은 집에서 가공해달라면 해주려나 -
470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5:32:43뭐먹지
-
471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5:33:01>>465 라면보단 밥 드세요 밥!
캡틴 질문이 있는데요! 하리가 지금 위치가 정확히 어딘가요? 수채 털고 나서 보고하러 배타고 가나 했는데 중간에 장삼이 아저씨가 등판하셔서 놀란거에용...!! -
472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5:33:26>>469 유명한 문파들은 다 저마다 대표적인 환단같은게 있는 법이니 홍홍홍
에잇! ㅎ 왤케 안눌려 ㅠㅠㅠㅠ -
473 남궁지원 (eryS4VonJk) 2020. 12. 13. 오후 5:33:54수고하셨어용~~~~
>>464 제꺼에용!!!!!!!
>>466 홍홍... 앞으로 많이 예쁘다고 해줘야겠어용...하란이 쓰담... -
474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5:34:13>>471
대충 스무스하게 처리해서 본채로 돌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제대로 안써놨네용!
왜 써놨다고 생각했지???
이게 다 ㅎ 때문이다! -
475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5:34:41라면보단 밥이니까 라면 먹어야겠다
-
476 모용중원 (msfSZGi64.) 2020. 12. 13. 오후 5:34:51하인 구하기는 캡예상 몇주짜리 컨텐츠인가용?
재야의 종 치고 개학 예상인가용? -
477 백사야주 (i3Ps7aN1Vo) 2020. 12. 13. 오후 5:35:58수고 하셨어요. 할 게 있어서 끝까지는 못했지만...
-
478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5:36:07>>473 으히히히히히 (팝콘 들고 도망감!)
>>474 아아 본채로 돌아온 상황이었군요! ㅠㅠ ㅎ가 잘못했네오 빨리 노트북 키보드를 고치셔야... -
479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5:38:08>>476 이제 다음주부터 하인 여동생 구할 수 있음.....!
>>477 홍홍홍 ㅠㅠㅠ
>>478 흑흑흑 어쩌다가 이러케... -
480 남궁지원 (eryS4VonJk) 2020. 12. 13. 오후 5:38:30>>478 으아아아아악(추격)
홍홍 다다음주면 일상을 구할 수 있어용... -
481 모용중원 (msfSZGi64.) 2020. 12. 13. 오후 5:38:38이번에도 한 13주 잡아야게꾼
-
482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5:40:23ㅠㅠㅠ
-
483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5:40:53아아 오늘치 진행 정리하고 온 거에용
-
484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5:41:11>>475 ??????
>>480 오홍홍홍홍홍! (호다다닥)
다다음주부터는 조금 여유가 나시나봐요!
책도 확인했고... 아낙네도 확인했고... 방이 목도 졸랐으니 진행 시간 내에 하고 싶은 거 다 했어요
뿌듯해요! -
485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5:42:03라면 할라했는데 설거지가 너무 귀찮아용
-
486 남궁지원 (eryS4VonJk) 2020. 12. 13. 오후 5:42:09>>484 (하리주 발목 붙잡!)
홍홍 맞아용~ 그때부턴 진행에도 성실하게 참여하고 할 수 있는 거에용~
어서오세용! -
487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5:42:13>>483 (읽으러감
-
488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5:43:45이제 다음주에는 그 뭐냐 주변 탐색하다가 뭔가 적대적인 사람이랑 마주칠 기분예용...
-
489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5:44:38>>485 밥 드세요 밥 (꾸준
>>486 (쿠당탕 넘어짐!) 으앙 잡히고 말았어요...
자주 오신다니 잘된거에용~~~ -
490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5:45:13>>488 (부들부들
>>489 하지만 반찬이 맛있는게 없는걸용?????
집에 있던 내 스테이크 다 어디감 -
491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5:45:36저는 하란주에게 예지능력이 있다고 믿어요
>>488 이 예언도 이루어질것만 같아요! -
492 미호주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5:46:29컴백! 헉 그 기녀가 기연인가보다:3!!(두근두근)
-
493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5:47:21>>488 왜 부들부들하시는 거죠! 진짜인가??
>>491 칼 뽑을 준비를.. -
494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5:47:22>>490 앗... 하지만 순두부찌개 남았다고 하셨으니까! 그거라도!
미호주 어서오세요!! 망나니특이 조금 완화될지도 모르는거에용!!! -
495 남궁지원 (eryS4VonJk) 2020. 12. 13. 오후 5:47:45아 싸우고싶다(?
-
496 미호주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5:48:05완화.. 완화... 그래 완화가 최고지:3!
나도 가끔 미호가 날뛰는 게 무서워....<:3
일단 다른 거 할 거를 하고 오겠다:3!!! 어디로 간 걸까 내 필통 또 다른 거.....(흐릿) -
497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5:52:38찾았다 내 스테이끼!
순두부랑 스테이끼랑...김치랑...김이랑....
하란주 때문에 스토리를 바꿔야겠어용...후... -
498 지원주 (eryS4VonJk) 2020. 12. 13. 오후 5:53:32안녕히 가세용 홍홍!
>>497 (??? -
499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5:54:26>>495 지금도 싸우고 있으시면서... (두렵
미호주 다녀오세요! -
500 하란주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5:54:38>>497 ¿¿¿¿¿¿¿¿¿¿¿¿¿¿¿
-
501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5:55:23>>497 원래는 >>488 이었는데 바꾸실 생각인건가요!
-
502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5:55:59맞아용!
-
503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5:56:01앗 저도 저녁 먹으러 갑니당! 다음에 봐요 여러분~~~
-
504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5:56:08뱌뱌뱌!
-
505 지원주 (eryS4VonJk) 2020. 12. 13. 오후 5:56:30>>499 지금은...맘껏 못 싸워용...홍...
안녕히 가세용!! -
506 하란주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6:00:08뱌뱌
>>502 그럼 제가 생각하고 있던거 말해도 돼용??? -
507 하란주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6:06:59모두 저녁 먹고 계신 것 같으니 저도 씻으러갈게용~
-
508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6:29:29>>506 조와용
-
509 하란주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6:58:00사실 막 엄청난건 아니고...
하란이는 나무꾼한테 여기서 자주 나무 하냐 이상한거 본적없냐 하면서 탐색하겠죠. 그런데 폭포 위나 그 근처를 탐색하는 하란 앞에 누가 나타난다! 현사 부하거나 그 강서궁문의 호위무사일지도? 아니면 어디에 아지트 만들어 놓은걸 이쪽에서 찾을지도 모르겠네요
여긴 통제구역이니 돌아가시오! 아니면 여긴 왜 왔소? 하고 탐문을 시도하겠죠.
하란은 이놈들이 호남의 자경단장 앞에서 통제구역??? 하면서 분위기 험악해지다가 투닥투닥.
그리고 항복하지 않으면 이놈을 베어버리겠다 하면서 그 나무꾼 질질 끌려올 것 같은데용. 하지만 나무꾼은 여전히 근엄한척 하면서 난 괜찮소! 이러고..
그래서 몇점인가요 예언학개론 교수님! -
510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8:17:07교수님 불러오세용!(???
-
511 미호주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8:38:12교수님!!!(???)
갱신이야:3! -
512 하란주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8:41:22으앙! 저는 학고인가요..
-
513 미호주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8:41:46하란주 어서와:3!
-
514 하란주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8:43:45(스승생긴)미호주 반가워용~
-
515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9:07:05
-
516 미호주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9:10:14훗훗훗 미호에게 스승이 생겼는데 미호가 곱게 행동하지 않을 것 같다...(동공지진)
핫 시트!?(두근)(기ㅡ대)(레드카펫 준비) -
517 미호주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9:18:27새로운 망나니... 너무 기대되는 거시야:3!!(두근)
-
518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9:20:08홍홍홍~~~
-
519 미호주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9:20:28어서와 캡틴:3!
-
520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9:24:39아니용 안왔는데용?(숨음
-
521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9:25:2911세기 중국에 담배나 물담배가 있었...나...?(고심
-
522 묵련주 (Kntgv/.NZ.) 2020. 12. 13. 오후 9:34:49본 스레에서 놀아도 된다는 허락을 받고 슬쩍 안착해봅니당 :3
담배는 이전 진행을 보고 하란이가 피우는 것 같아서 아하 문제 없구나~~ 생각하고 넣었던 건데 혹시 문제가 있다면 삭제해도 괜찮아용 -
523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9:36:47아 피웠었나용? 캡틴 머리가 멍청해서 홍홍! 그럼 오케이인걸로!
-
524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9:38:45담배는 몰라도 대마는 확실히 있었으니까 상관없지 않을까용?
묵련주 어서오세요~~~~!!!!!! 환영해요!!! (폭죽 -
525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9:42:14뜨끔해서 조사해보니 중국에 담배가 전래된 것은 명말청초였다....하란이 담파고 압수! 끄아아악!
아무튼 묵련주 반갑습니다 기쁘다 신입 오셨네 만참치 맞으라! -
526 묵련주 (Kntgv/.NZ.) 2020. 12. 13. 오후 9:43:35사실 고증을 따지면 담배는 컷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캡틴이 오케이라면 글케 알겠습니당 야호 >:3~!
하리주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3
정말 무협에 관해 아는 게 제로...제로에 수렴해서...앞으로 보일 여러 미숙한 모습에 대해 앞서 머리박겟습니다...^-ㅠ 흑흑 무린이 성장하고 싶어요... -
527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9:43:42성탄....(성탄절날 아무것도 없음
-
528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9:43:43신입분이 오셨으니까 부레주로서 지금 줄거리를 설명해야....
아니 관전 많이 했다 하셨으니까 이미 알고 계신가용? -
529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9:44:15>>526
괜찮습니다 저도 무림비사로 무협물을 처음 접한 것.. -
530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9:47:20(아는게 1에 수렴
-
531 묵련주 (Kntgv/.NZ.) 2020. 12. 13. 오후 9:47:34하란주도 반가워요~~~! 관전창문 너머로만 보던 분들께 인사하니까 느끼미가 새롭네용 홍홍
>>528 앗 관전 꾸준히 하긴 했지만 전반적인 줄거리는 아직 머릿속에 잘 안 잡혀서 혹시 대강만 부탁드려도 좋을까용? ㅠㅠ -
532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9:49:53>>530 무려 1! 0과 1로 이뤄진 무림비사의 세계에서 이는 모르는 것이 없음을 의미!
>>520 now loading...... -
533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9:50:19때는 1482년...욕망과 사랑의 이야기 우린 무명의 예술가~~~~제각각의 작품으로 이 이야기를 들려주려해
신입인 당신~~~에게~~~
무협물의 시대가 찾아왔~~~~어~~~~~~~이제 스레는~~~~새로운 신입을 맞네~~~ -
534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9:51:00(배경음악)
-
535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9:51:37>>532 ???? 전 0과 1로 모든걸 이해하는 기계나부랭이가 아닌데용!
-
536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9:51:56>>534 킹영상을 재생할 수 엄슴
-
537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9:54:01솔직히 한 번 쯤 될 때 됐당
-
538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9:54:17으악 모바일
-
539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9:54:42제바르
-
540 미호주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9:54:52나는 제대로 인사를... 시트 통과된 후에!
그래도 같은 망나니라 반가워!
그리고 다들 어서와!:3
컴퓨터가 갑자기 다운되어서 놀랐네...(동공지진) -
541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9:55:36>>540 컴퓨터특)중요할 때만 다운됨
-
542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9:56:23되게해주세용
-
543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9:56:56하...
-
544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9:57:28(멜론으로 혼자 자체 브금
-
545 묵련주 (Kntgv/.NZ.) 2020. 12. 13. 오후 9:58:22동영상 올릴 때 자꾸 오류가 나면... 차라리 링크를 본문에 복붙하는 것도...? 🤔(전형적인 발전안함형
앗 저도 같은 망나니라 반가워요 미호주~~ 그럼 시트 통과된 후에 정식으로 인사나눠용 -
546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9:58:46(흑백톤의 회상 장면. 하란에게 사건의 전말을 설명하는 모용세가의 총관)
30년 전의 정마대전 이후. 정파의 세력은 급속도로 축소되었소. 장강 이북에는 그래도 정파의 명문가들이 버티고 있어 재건의 여지가 남아있었지만...장강 이남은 아수라장 그 자체였소이다."
그는 크흠, 하고 수염을 쓰다듬습니다.
"그 때 등장했던 것이 사마외도 호재필로 이미 무림에서 이름을 날리던 흑천성주요. 그는 처음에 복건성에 있던 자신의 사문, 흑천문을 기반으로 세력을 닦았지. 복건성의 모든 문파가 흑천문의 산하에 놓이기까지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오. 그렇게 복건성은 사파가 완전히 주도권을 쥐게 되었지. 그 뿐만이 아니었다오. 그는 복건성을 제패하고서, 사문의 이름을 흑천성으로 바꾼 뒤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가기 시작했소."
"가장 먼저 광동을 주릅잡던 팔룡방이었지. 팔룡방주가 흑천성주에게 죽고나서 팔룡방은 흑천성의 일부가 되었소. 광동도 얼마 지나지 않아 흑천성의 세력이 되었지. 여기까지 정마대전 이후 단 1년도 걸리지 않았다오. 그 후부터는 말 그대로 파죽지세였소. 흑천성주는 자신의 이름으로 장강이남을 제패하고 안정화시키겠다는 야망을 내비쳤지. 차례대로 사파의 거두들이 그에게 몰리기 시작했소. 매리곤문, 파계회, 혈검문....마지막에는 금봉파까지. 아직 흑천성에 들어가지 않은 사파의 거두들 몇 몇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이건 이따가 이야기해주도록 하겠소."
"30년이 지난 지금에서는 장강 이남은 상당히 회복세에 들어선 상황이외다. 장강이남도...사실 흑천성이 거진 다 제패하다시피 하면서 안정적인 상황이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곳이..."
툭. 총관은 지도를 꺼내 호남지방을 가리킵니다.
"이 호남지방이요. 그 곳에는 금봉파가 자리잡고 있었고, 유일하게 흑천성의 세력권이 아닌 곳이었지. 정파의 문파들도 있었으니. 그렇기에 흑천성주는 이 곳을 목표로 삼았소. 겸사겸사 강서 쪽에서 강서궁문과 대립하던 사파의 거두. 석가장도 들어오게 하면 좋았을 생각이었지. 하지만 일은 그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았소."
"금봉파가 흑천성에 대항한거요. 놀랍게도 지금의 상황과는 꽤 다르지. 제갈세가, 정파삼남단(호북선가, 장강검문, 강서궁문). 석가장. 이 모두가 연합해 흑천성에 맞섰소. 그리고...흑천성주는 금봉파의 전대 장문인의 무공을 폐해버렸지. 초절정에 이른 무인이 단 십여합도 겨루지 못하고 개처럼 두들겨 맞았다고 하오. 그 다음에 금봉파는 이를 갈면서 흑천성에 들어갈 수 밖에 없었고. 입성하면서 분풀이로 전각을 좀 때려부쉈다고는 들었소만...아무튼 무게의 균형이 확 기울어버린거요."
"금봉파가 흑천성에 입성하자 호남의 정파들은 곧바로 금봉파와 흑천성의 공격을 받기 시작했소. 정파삼남단을 제외한 모든 정파가 문을 닫게되었지. 그럼에도 석가장과 제갈세가, 정파삼남단은 맞서고 있었소. 금봉파는 충성을 증명하기 위해 어제의 아군과 적이 되어 어떻게든 최선을 다했고. 그러다보니..."
"시간이 흘렀소. 흑천성은 장강 이남 대부분을 통솔하다보니 인력이 많이 필요하오. 흑천성주는 금봉파까지 들어왔으니 호남은 금방일거라 여겼소. 실수였지. 모았던 무인들을 돌려보내고 흑천성의 위치를 호남으로 옮겼소. 그리고 본인은 유유자적하게 놀기 시작했지. 그러니 정파 쪽과 석가장 사이도 틀어질 수 밖에 없었소. 흑천성의 공세도 약해졌고 금봉파마저 등을 돌린 상황에서 당분간은 이대로 형세가 지속될거라고 판단한 모양이지. 석가장주는 흑천성에도 들어가지 않지만, 정파삼남단과 제갈세가를 돕지도 않겠다 결정했소. 그리고...어느날 갑작스레 석가장주가 쓰러진거요. 병에 걸렸다고 하더군. 흑천성주는 석가장주도 쓰러지고 정파삼남단도 기울어가는데 왜 금봉파가 호남을 먹지 못하냐고 안달이 나버렸지. 그래서 직접 나서기로 했소."
"그리고 겨울이 지나고 올해 봄이 되었지. 흑천성주는 금봉파를 압박하며 호남을 먹어치우라고 하고 있소. 스스로도 날뛰고. 제갈세가는 틀어져버린 연합을 재건할 수가 없었고, 석가장의 후계자들은 흑천성에 매우 호의적이지. 지금의 석가장주가 병을 털고 일어나지 못한다면 결국 석가장도 흑천성에 들어가게 될거요. 그렇다면 정파삼남단은 멸문이냐, 복종이냐. 아니면 호북으로의 도주냐. 셋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겠지....."
-
547 미호주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10:01:20우와아아아.... :ㅁ!!!!!
-
548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10:01:20>>545 킹....킹치만!!
>>546 (분명 자신이 쓴 글 같은데 기억이 안남 -
549 묵련주 (Kntgv/.NZ.) 2020. 12. 13. 오후 10:02:54'ㅁ'
0ㅁ0!!!!
선레스후감상하겠습니다 와아아,, -
550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10:03:01>>546 헉 대박...(사실 스토리 잘 몰랐던 사람)(열심히 필기)
-
551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10:03:24팩트)캡틴이 쓴 글....
-
552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10:04:27분명 제가 진행 중에 쓴게 맞는 것 같은데...
-
553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10:05:06처음에 하란주가 컨셉잡고 쓴 줄 알고
오 스토리 대박 잘 요약해놓으셨네 이걸 어케 다 외우고 빠른 시간 안에 쓴 것이지??
이러고 있었어용 -
554 지원주 (dlA7F5pOXs) 2020. 12. 13. 오후 10:05:18신입...!(불쑥
-
555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10:06:32>>554 홍홍!
-
556 지원주 (dlA7F5pOXs) 2020. 12. 13. 오후 10:10:15안녕하세용! 홍홍!
-
557 미호주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10:11:26지원주 어서와@!
-
558 현사주 (WNPzUSOqJQ) 2020. 12. 13. 오후 10:14:14신입!!!!
-
559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10:14:15구파일방과 같은 레벨인 지원주에용 묵련주 친하게 지내세용!(친구 가려사귀라는 엄마톤
-
560 지원주 (dlA7F5pOXs) 2020. 12. 13. 오후 10:15:24안녕하세용 미호주!! 현사주!!
>>559 홍홍홍홍홍 -
561 ◆gFlXRVWxzA (Bd8CfdEuqY) 2020. 12. 13. 오후 10:16:00현사 : (정파입장에서) 사악한 마두!인거에용
-
562 현사주 (WNPzUSOqJQ) 2020. 12. 13. 오후 10:21:42홍홍홍홍홍....사악한 마두라니...하지만 천마...믿으쉴?
-
563 미호주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10:22:53현사주 어서와!
-
564 모용중원 (msfSZGi64.) 2020. 12. 13. 오후 10:24:51새로운 분이 오셨네옹!
-
565 미호주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10:30:35중원주 어서와!;3
-
566 지원주 (dlA7F5pOXs) 2020. 12. 13. 오후 10:32:11어서오세용 중원주!!
-
567 묵련주 (Kntgv/.NZ.) 2020. 12. 13. 오후 10:36:05오오..오오... 용어 때문에 조금 읽는데 오래 걸렸네용 :3 솔직하게 완전히 이해한 건 아니지만 대략은 느낌이 잡혔습니당... 캡틴과 하란주께 압도적 감사를 >:3...!
지원주 현사주 중원주 포함해 모두 반가워요~~~ :3!!! -
568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10:50:21(대충 삼탈워 나레이션)
그 해 여름, 석가장주는 명을 달리하였고, 기둥을 잃은 석가장은 크게 세 갈래로 분열되었습니다.
하나, 흑천성의 지원을 받는 총관. 전 장주의 동생입니다. 그는 오래도록 이어진 연줄을 활용하여 호남 지방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비록 마교 세력과 지리한 공방전을 벌이는 중이고, 2공자 휘하 자경단에게 수하를 잃는 수모를 당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기어코 호남의 모든 개방 단원들을 침묵시켰습니다. 흑천성주 사마외도 호재필은 직접 무기를 잡고 제갈세가가 호남의 일에 개입하지 못하게 막는 등 크나큰 정성을 쏟고 있는 중입니다. 흑천성은 과연 총관을 장주로 옹립하고 장강 이남을 평정할 수 있을까요?
둘, 모용세가의 지원을 받는 2공자입니다. 벽지 요녕에 숨죽이고 있던 음모와 모략의 모용세가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2공자에게 접근합니다. 재물을 탐하는데다, 강서궁문의 여식과 정분이 나 정파와의 관계 개선을 꾀하고 있으니 모용세가에게 있어서 2공자만큼 좋은 후보는 없었을 것입니다. 전권을 위임받은 모용세가의 가솔 미사하란, 그리고 광검배 모용벽이 일선에 나섰습니다. 그녀는 자경단을 설립하여 민심을 다독이려 노력하고 있으며, 눈과 귀가 되어줄 개방이 제압당하자 보복을 위해 총관 세력의 지부, 안전가옥 습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선 총관에게 집중하느라 마교에게 납치당한 2공자의 그녀에겐 무심한 면을 보이는 듯 하지만..글쎄요, 어떨까요. 척박한 북방의 후예는 호남 땅 위에 자신의 씨앗을 심고, 중원 진출의 숙원을 이룰 수 있을지. 그들을 지켜보십시오...
셋, 마교 천강단의 지원을 받는 사생아입니다.
그에겐 명분이 없었으나, 실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종교적 동지들도. 사파 특유의 강자존 논리를 내세우며 신장의 마교가 호남으로 진입합니다. 외당의 논외전력 천강단은 총관과 대등한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으며, 2공자의 연인을 감숙에서 생포하였습니다. 이들은 소교주 천주원의 총애를 받는 배고현가의 방계, 현사의 지휘를 받습니다. 2공자의 연인을 포섭한다면 그것은 2공자의 역린을 움켜쥐는 것. 따라서 그는 2공자의 연인과 직접 대면하며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2공자 측의 총책임자 미사하란과 대면하였으나, 서로가 서로를 알아보지 못해 머쓱히 지나가는 촌극 또한 있었죠. 과연 그들은 만세에 빛날 영광의 초석을 호남에 세울 수 있을까요? 천마의 신도들은 종교적 영광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칠 준비가 되었습니다. -
569 미쳐버린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10:50:48>>546의 내용과 부합하지 않는 것을 모두 고르시오
① 정파삼남단은 호북선가, 장강검문, 강서궁문을 말한다.
② 정마대전 이후 정파의 세력이 급속도로 축소하여 장강 이남 명문정파들이 멸문하였다.
③ 석가장주가 쓰러진 이후 흑천성주는 석가장을 흡수하기 위해 흑천성의 위치를 호남으로 옮겼다.
④ 매리곤문, 파계회, 혈검문, 팔룡방은 흑천성에 흡수되었다.
⑤ 사마외도 호재필은 복건성의 제패 이전에도 무림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었다.
⑥ 석가장의 후계자들은 흑천성에 매우 호의적이다.
⑦ 금봉파는 전대 장문인이 흑천성주에게 개처럼 두들겨 맞은 끝에 죽고나서 흑천성의 일부가 되었다.
⑧ 정파삼남단은 멸문, 복종, 호북으로의 도주라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⑨ 총관은 지도를 꺼내 호남지방을 가리켰다.
⑩ 겨울이 지나고 올해 봄이 되자 흑천성주는 금봉파를 압박하여 호남을 먹어치우라 하고 있으며 본인은 유유자적하게 놀고 있다.
<정답 및 해설>
② 명문정파들은 장강 이북에 위치해있었으며 멸문하지 않았다.
③ 흑천성주가 흑천성의 위치를 호남으로 이전한 것은 석가장주가 쓰러지기 이전이다.
⑦ 흑천성주는 금봉파의 전대 장문인의 무공을 폐했을 뿐 죽이지는 않았다.
⑩ 겨울이 지나고 올해 봄이 되자 흑천성주는 금봉파를 압박하여 호남을 먹어치우라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도 날뛰고 있다.
-
570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10:53:07>>568 게임같은데서 나오는 세력 선택지 같아요!
-
571 묵련주 (Kntgv/.NZ.) 2020. 12. 13. 오후 10:54:43흑흑흑흑 호의 진짜 너모 감사합니당...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읽고 오겟습니다(?) 선레스후감상22..
-
572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10:55:15묵련주 모르는 단어 있으시면...리스트 뽑아주시면..하나하나 설명해드릴게용.
아니면 위키 설정 문서에 작은 사전이 있으니 그것을 보셔도 좋습니당.. -
573 지원주 (dlA7F5pOXs) 2020. 12. 13. 오후 10:58:38이런 곳에서까지 시험보고 싶지는 않아용!!!
모르는게 있으시면 언제든 물어봐주세용~ -
574 묵련주(공부ing) (Kntgv/.NZ.) 2020. 12. 13. 오후 11:02:01사실 제가 열심히 모든 글을 정독하면 용어 문제가 어느 정도 답이 설 테지만 말예용🙃 자꾸 질문 드리는 것도 부끄러우니까 정말 온 힘 다해 외워봐야겠어용 모두 고마워요 :3
-
575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11:04:37아참 천재특성 찍으셔서 말씀드리는 tmi!
무림비사에서 레스캐들은 모두 기본적으로 머리 잘 굴러가는 수재들입니다. 그럼 천재 특성이 무엇이냐? 그것은 바로 역사에 길이 남을 위인급의 인재를 말하는 것입니다. 수재=서울대학교 천문학도, 천재=스티븐 호킹으로 이해하셔도 좋습니다.
진행을 하다가 뭔가 막힌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러면 #천재 다이스 요청합니다. 아니면 #뉴런아 굴러라!!! 하고 외치시면 캡틴이 다이스 스레에서 다이스를 굴립니다. 성공하면 캡틴이 적절한 방법을 제시하고 실패하면 뉴런은 파업합니다. 아직 천재 다이스가 구를 타이밍이 아니다 싶으면 캡틴이 아직 정보가 부족합니다...하면서 막을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갓이 농간을 부리면서 막을 때도 있죠. 저는 6연속 다이스 실패를 본 적이 있습니다. -
576 하리주 (ALwmPGegL6) 2020. 12. 13. 오후 11:09:14문제는 반쯤 농담으로 지엽적으로 낸거니까요! 너무 신경쓰지 마시구 진행 중에 막히는 거 있으면 편하게 물어보세용!
캡틴이 다 가르쳐주실거에요~~~ -
577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11:10:57(대충 왜 게임 고인물들이 뉴비에 환장하는지 알 것 같다는 글)
-
578 묵련주(공부ing) (Kntgv/.NZ.) 2020. 12. 13. 오후 11:26:40헉 모두 감사히 읽었습니다 문제를 좀 틀린 것을 보고 빡공의 필요성을 느꼈구요^-ㅠ,, 일단 진행은 다음주 일요일이니 그때까지 그간의 진행을 모두 정주행해야겠네용,,, 홍홍,,, 그러다가 정말로..정말로! 이해가 안 가는 것이 있으면 그때 질문 드리도록 하겟습니당
-
579 사야주 (i3Ps7aN1Vo) 2020. 12. 13. 오후 11:27:53안녕하세요~.
-
580 묵련주(공부ing) (Kntgv/.NZ.) 2020. 12. 13. 오후 11:32:00>>575 6연속 실패..무서운 거시야요...
사야주 어서오세요~~ 반가워용 :3 -
581 미사하란 (X5Mpy2ORQ2) 2020. 12. 13. 오후 11:38:22반가워용~
-
582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1:56:07(기어옴
-
583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1:59:30>>569 (몰라서 답지봄
-
584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2:01:55개인적으로 소림사나 화산파 뜨면 좋겠어용
우리 스레 공식으로 대머리 = 강캐 -
585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2:11:30하지만 소림사는 남캐한정이니까 아미파가 뜨기를 기원하며 가챠 돌려야게따
-
586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2:13:05공동파!
-
587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2:16:10공동파의 주 무기는 검이고
검말고 무공이 없네용 -
588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2:19:29혹시라도 정말 문파가 넘모 마음에 안든다 하시면 딱 한 번만 더 리롤해드릴게용!
공동파는 검을 주무기로 하는 감숙에 위치한 구파일방의 일원으로, 특히 마교에 적대적입니다
마교의 극상성적인 무공을 익히고 있으며 대마교전력의 핵심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잡다한 마귀, 악귀들의 천적인 자들인지라 민간에서는 퇴마사로도 인지도가 있습니다
이들은 도교의 교리를 따르며 도인, 진인, 도사 등으로 불리웁니다 -
589 지원주 (umZYVsDj2w) 2020. 12. 14. 오전 2:23:23파계회도 대머리니까 강캐라인인가용
-
590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2:30:35>>589 거대 사파라는 시점에서 이미 강캐인게 밝혀진 것!
심심한데 마교 교리나 풀어볼까용
잠???
그런거 난 몰라 -
591 지원주 (umZYVsDj2w) 2020. 12. 14. 오전 2:30:59홍홍홍홍 저는 팝콘 뜯을게용
-
592 묵련주 (V2/iYf/ais) 2020. 12. 14. 오전 2:32:19홍홍 구파일방은 아직 인터넷 검색으로 겉핥기식으로 익힌 것밖에 없어서 좋은지 나쁜지도 잘 모르겠네용 :3
열 개 모두 쪼끔씩만 알려주세여() 하는 건 좀 에바겠죠?
근데 불가 걸리면 강제 머머리인가용! -
593 지원주 (umZYVsDj2w) 2020. 12. 14. 오전 2:34:09홍홍홍 어서오세용 묵련주
맞아용 홍홍~ -
594 묵련주 (V2/iYf/ais) 2020. 12. 14. 오전 2:36:03지원주 안녕하세용 홍홍
세상에 머머리라니 리롤 요청하기가 무서워짐..(? -
595 지원주 (umZYVsDj2w) 2020. 12. 14. 오전 2:37:021/9 확률이니 너무 걱정하진 마세용!(플래그
-
596 묵련주 (V2/iYf/ais) 2020. 12. 14. 오전 2:42:22으악 악마다 악마야
홍홍 몬가 느낌이 리롤에서 나온 게 마음에 안 들어도 처음 걸로 빠꾸도 못 치게 되어있을 것 같구(아마)... 어렵군용
캡틴의 말씀을 기다려봐야겠어용 :3 -
597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3:03:01천마신교의 교리
천마신이 자신과 아흐레 밤을 보낸 여인, 대모에게 이리 말하였다.
"장차 태어날 아이의 성은 천 씨요, 사내 아이라면 이름은 예헌이라 하고 계집아이라면 효아라 하라. 나는 천상에 올라 악한 신선들을 꾸짖으러 갈지니 그대의 배에서 날 아이는 날 대신하여 인세의 악을 징치할 징벌자요 나의 대리인이라. 그대는 아이를 위해 준비해둔 내 안배를 잊지 않고 따르라."
라 하시고 올라가셨으니 어둠이 구름을 가르고 천상이 빛을 잃었도다.
대모께서 슬피 울며 24달을 아이를 품어 세상에 빛을 보게 하시니 만마가 부복하여 울부짖고 인세의 기이하고 요사스러운 것들이 공포에 질려 스스로 목을 졸랐더라.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일어나 걸었고, 말 하였으며, 검을 휘두르며 악행을 꾸짖으니 세상의 어리석고 악한 이들이 찾아왔다.
십만대산에 모인 인간들의 우두머리가 눈물을 흘리고 가르침을 청하자 아이가 이르되
"너희의 본성은 본디 악하여 이를 구제할 길은 없으나 그 마음이 가상하고 기특하여 가르침을 내리겠노라. 너희는 모두 검을 들고 나를 스승으로 여겨라. 타고난 성정은 어찌할 수 없는 것이 만물의 진리요 창조의 비밀일진저. 내 너희들이 악을 보일 때 마다 징치하리라. 그리하여 너희는 스스로를 단속하고, 남을 이해할 줄 알며, 마침내 선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하셨으매 인간들은 아이를 왕이자 징벌자로 모시어 두려워하였으니, 곧 선한 행동을 함으로써 바뀌더라.
이에 다른 악하고 어리석은 인간들이 모여 나라가 세워지되 이를 교국이라 하더라.
- 천마신교 시경전 일부 발췌
천마신교는 모든 인간은 악한 마음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말한다.
날 때 부터 악한 존재인 인간을 교육과 훈육을 통해 사회화를 거치고 선량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된다고 여긴다는 뜻이다.
그렇기에 마교는 인간의 부정적인 모든 감정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인정하고 이해한다.
재물욕, 명예욕, 식욕, 수면욕, 색욕의 오욕과 희,노,애,락,애(사랑), 오(미움) , 욕(욕망)의 칠정은 이겨내고 배격해야할 문제가 아닌 인간으로서 당연한 일로 치부된다.
물론 이를 절제없이 행한다면 사람은 짐승과 다름없기에 이를 교육하는데 그 과정은 강한 악과 힘으로 이루어진다.
아이들의 순수한 악의는 더욱 강한 악과 공포, 힘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함으로서 그들이 궁극적으로 선을 추구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교육자는 강하고 튼튼해야하며, 언제든지 학생들보다 악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그리하여 학생들에게 예절을 가르치고, 예의를 익히게 하며, 검약과 절제를 알게 하고 존중을 실행하도록 만든다.
자신보다 강하고 무섭고 악한 이가 있다는 것을 안 작은 악인들은 자연스레 스스로의 행동거지를 조정하게 되니 마교의 인물들은 하나같이 예의바르고, 절제하며, 옳바른 삶을 살아가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자신이 악하게 행동했을 때 징치할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어릴적부터 보며 자라왔기 때문이다.
그렇게 태어났을 때 부터 본성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유년기부터 교육이 시작된다. 보통 그 교육은 나이차이가 나는 손윗형제나 부모에게 시작된다.
이후 일정한 나이가(5살) 되면 아이는 소학당에 들어가 기본적인 교육을 받는다. 마을에서 가장 존경받고 강한 어른이 이들을 가르치며 부모들에게서 촌지를 받아 이를 통해 생활하고 아이들을 교육한다.
소학당은 4년간 이어지며 졸업 후에는 정악당이라는 교육기관으로 갈 수 있다.
정악당은 은퇴한 교국무관들이 아이들을 가르친다. 교육기간은 따로 정해져있지 않고 이수할만한 능력이 되었을 때 졸업이 가능하다.
이 곳에서는 무공을 익히고 배울 수 있으며 졸업 후에는 교국의 문무관이 될 수 있는 시험을 칠 수 있다.
문무관이 되기 위해 준비하지 않는 사람들도 절반은 된다.
그러하기에 마교에서 무공이란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고 입신양명을 위한 일이기도 하다.
이는 긍정되며 오히려 권장되기도 한다.
원칙적으로는 무공을 익혀 악한 본성을 다스리고자 하였으나 본성을 제거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이해하기 때문이다.
이후 시험에 합격한 뒤 각종 연수와 교육을 거쳐 교국 최대, 최고의 교육기관인 입마관을 수료하고 난 다음에는 무관 또는 문관으로서 패를 받는다.
이런 교육의 끝에는 천마신의 후손인 교주가 위치하며 교주는 인세에 가장 악하고 강한 자이며 동시에 교국 모든 이들의 스승이자 어버이가 된다.
궁극적으로 교주의 행동마저 인간의 본성에 물들어 악해진다면 천마가 신선들을 모조리 베고 스스로 하늘에 오르셨던 날 처럼 교주를 벨 것이다.
허나 그런 일이 있지 않는 한, 교주는 그 신성을 잃지 않으며 천마의 후손이자 대리자이며 세상 모든 악의 정점이자 징벌자로서 그 역할을 수행해야만 한다.
그렇기에 교국의 모든 사람들은 교주를 신왕으로 모시며 존경하고 따른다.
-
598 지원주 (umZYVsDj2w) 2020. 12. 14. 오전 3:07:26뭔가...교리가 그럴 듯 하네용...?
-
599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3:12:29>>592
소림사
짱짱센 대머리 스님
주먹질과 봉질을 잘함
가끔씩 금빛으로 번쩍이는 대머리 무공 가능
무당파
검을 쓰는 도사님들
왜인지 느긋하고 부드러운게 최고라고 설침
화산파
검을 쓰는 도사님들
화려하고 또 얼굴도 화려함
매화덕후
공동파
이미 설명함
점창파
칼쓰는 도사님들
뱀과 태양을 왜인지 좋아함
뱀처럼 움직이는 무공이나, 검 주제에 태양을 쏜다는 사일검법도 갖고 있음
아미파
여자 스님들
스님이라서 날붙이는 안씀
개방
거지모임
수가 겁나 많음!
주먹질이랑 봉질 잘함
곤륜파
칼쓰는 도사님들
몸놀림이 예술이라서 엄청 유명함
종남파
칼쓰는 도사님들
차분하고 명상을 좋아함 아마도
청성파
칼쓰는 도사님들
종남파랑 비슷한데 좀 과격함 -
600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3:13:14>>596 희대의 대출혈 서비스
택일하게 해드릴게용 홍홍
>>598 사이비라고 놀림받기는 하지만 일단은 무려 국가 규모라구용! -
601 묵련주 (V2/iYf/ais) 2020. 12. 14. 오전 3:14:20오오옹...(팝콘
몬가 엄청 체계적이군요 마교.. -
602 묵련주 (V2/iYf/ais) 2020. 12. 14. 오전 3:16:30헐 진짜 설명이 쪼금씩 붙었어 귀찮은 일이었을텐데 캡틴 사랑합니다..
???? 호고곡 리롤하는데 두개중 택일이라니
이건 리롤하라는 계시인가..?? -
603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3:16:42>>601 그 외에 마교에서 말하는 사후세계, 마교의 종말론 등등이 있지만 패스할게용 홍홍홍...
-
604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3:17:06>>602 정말 대출혈 서비스인거에용....!
-
605 지원주 (umZYVsDj2w) 2020. 12. 14. 오전 3:19:27>>600 지원: 하지만 사이비 맞잖아요(?
리롤각이다 리롤각! -
606 묵련주 (V2/iYf/ais) 2020. 12. 14. 오전 3:19:30>>604 진짜 너무 과분한 거 아닌가 싶을 정도예용...
에잇 그래도 사절하는 것도 도리가 아니겠다
리롤해보겟습니당 홍홍홍! -
607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3:21:13마교 교리가 자세한 이유 : 다른건 다 현실에 존재하는데 마교는 현실에 없음
>>605 아 ㅋㅋ ㄹㅇㅋㅋ만 치라고 ㅋㅋ
>>606 (돌리러감 -
608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3:21:30제발 아미파 제발 아미파 제발 아미파 제발 아미파
-
609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3:22:04힝...개방이네용...
-
610 묵련주 (V2/iYf/ais) 2020. 12. 14. 오전 3:23:39캡틴 왜 이리 머머리에 진심이세용..
공동으로 가겟습니당 홍홍 퇴마 전문이라니 잘은 모르지만 나름 좋을 거 같군여 -
611 지원주 (umZYVsDj2w) 2020. 12. 14. 오전 3:23:45무당화산곤륜은 어째서 한번도 안 나오는 것
-
612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3:24:25김캡틴의 머머리 선호는 스레의 오래된 즈언통이에용!(?????
공동파...그럼 무기는 검으로 고정이에용! 괜찮으신가용??
어차피 공동파에 다른 무기는 없어서 홍홍홍... -
613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3:25:09>>611 곤륜은 나온 적 있는데용??
구파일방 대표주자 무당이랑 화산이 드럽게 안뜨네용...구파일방에서 주인공 팩션이라 할 만 한데
최종보스 팩션은 소림사구 홍홍... -
614 묵련주 (V2/iYf/ais) 2020. 12. 14. 오전 3:26:05넹넹 검도 좋습니당~~
근데 검이라면 양날검 말하는 건가용? 어디서 검과 칼은 다르단 말을 주워들은 기억이.. -
615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3:26:40>>614 외날칼 = 도
검 = 양날칼
이에용!
그럼 무공 다이스 굴려야징 -
616 묵련주 (V2/iYf/ais) 2020. 12. 14. 오전 3:27:42그렇군용 고마워요 홍홍!
-
617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3:27:55천수검법에 팔달심법이네용!
데이터는 나중에 시트처리 때 나오는 것! -
618 지원주 (umZYVsDj2w) 2020. 12. 14. 오전 3:29:05>>613 그렇네용??? 홍홍...
소림사가 없어서 아쉬워용 홍홍 -
619 묵련주 (V2/iYf/ais) 2020. 12. 14. 오전 3:29:31홍홍 기대된다는 거시에요!
시트 처리는 부디 느긋하게 해주세요~~ -
620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3:29:35>>618 소림사특)김캡틴의 편애를 듬뿍 받음
-
621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3:29:56>>619 홍홍홍!!
근데 님들 왜 안자용? -
622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3:30:48그러고보니 천수검법은 한 번 나온 적 있는 데이터네용?? 공개해도 문제는 없겠네용!
-
623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3:31:09【 천수검법 】
성취 : 3성
익히면 몸에 좋고 천수를 누린다는 무공을 들어본 적은 많을 것이다. 대부분의 무공은 익힐수록 몸을 강건하게 만들어주고 오성을 밝히며 내공을 이용해 더욱 강한 힘을 내게 만든다. 그 중에서도 이 천수검법은 독특하다. 익히는 자에게 온갖 나쁜 기운을 배제하며 병에도 걸리지 않게 만든다. 그러나 그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 검법은 몸에 해로운 기운을 막아주며 거기에 집중된 초식들로 이루어져있다는 점이다.
- 1성 천수검법 기수식 : 천수검법만의 독특한 기수식을 취할 수 있다. 마기魔氣에 피해를 입지 않는다.
- 2성 천수검법 1식 방전세 : 전방 전체를 방어할 수 있도록 검을 휘두른다.
- 3성 천수검법 2식 공전세 : 전방 전체에 빠르고 정확한 찌르기를 내지른다. -
624 묵련주 (V2/iYf/ais) 2020. 12. 14. 오전 3:31:27자다깨다 해서 답이 업다는 거시에용..
오늘 요일이 요일인지라 큰일나긴 했는데...정말로 큰일났네용 홍홍... -
625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3:32:07저도 곧 자러갈거에용!
-
626 모용중원 (ilpeIQoF5Q) 2020. 12. 14. 오전 3:32:51:0
전부 6성 찍고보니 중원이 생각보다 공방합일캐라 놀랐었다옹 -
627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3:34:13>>626 (왜 그걸 몰랐지? 해명해 콘
-
628 묵련주 (V2/iYf/ais) 2020. 12. 14. 오전 3:34:16캡틴 어서 주무시라는 거에용 시간이..시간이...
중원주 어서오세용~~ 안이 이분도 안 주무시고 모하세여 -
629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3:34:45아니 왜 사람이 늘어남
-
630 모용중원 (ilpeIQoF5Q) 2020. 12. 14. 오전 3:34:48전 이제 이즈음부터 일이 많아져서 그래용 홍홍
>>627 외팔이라서용. -
631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3:35:18>>630 (깨달음
-
632 모용중원 (ilpeIQoF5Q) 2020. 12. 14. 오전 3:36:09솔직히 하인 동생 구하는거 스킵 됐으면 스킵했음
-
633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3:36:20아무튼 오대세가인 모용세가의 적자(외팔이) 중원주에용!
-
634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3:36:34>>632 ㄹㅇㅋㅋ
-
635 모용중원 (ilpeIQoF5Q) 2020. 12. 14. 오전 3:37:20이제 하인 구하면 화석도 비취신공 감모보 9성작해야지
-
636 지원주 (umZYVsDj2w) 2020. 12. 14. 오전 3:37:43곧 잘...거에용 아마...
홍홍 어서오세용 모용주! -
637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3:37:58딱 40분에 코코 하러 가야징
>>635 (두렵 -
638 묵련주 (V2/iYf/ais) 2020. 12. 14. 오전 3:38:36>>630 그렇군용 다들 바쁘게 사시는 거에용..
그럼 전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당 :3 조은밤되세요 -
639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3:38:53잘자용!!!!
-
640 모용중원 (ilpeIQoF5Q) 2020. 12. 14. 오전 3:39:04반갑구 자러가세용!!
-
641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3:39:47과도한 수련의 남용은 캡틴의 심신에 좋지 않습니다(??
-
642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전 3:40:16앗 40분이에용! 저도 자러가용~~~~~다들 굿밤굿나잇굿드림~~~~~
-
643 묵련주 (dMjSZEJhJ.) 2020. 12. 14. 오전 4:26:56으아악 잠이 안 와서 인터넷이나 뒤적거리는 묵련주인거시에용..잠올때까지 겉핥기지식을 쌓고 있죠... 음 사실은 이러다가 문득 생각이 들어서 다시 찾아왔는데용, 조금 말씀드리기 부끄럽지만 혹시 시트를 수정해도 괜찮을까용? 자료를 보다보니 묵련이라는 캐는 정파보단 사파가 어울릴듯하더라구용 그래서 고치려면 아직 시트가 정식으로 통과 안된 지금 수정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구요... 기껏 대출혈 서비스까지 해주셨는데 이런 말씀 드려 미안스럽습니다 ㅠㅠ 배울 것 많은 무린이 묵련주를 탓해주세요.. 암튼.. 저는 얌전히 캡틴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당...
-
644 미사하란 (5DnObRaTSs) 2020. 12. 14. 오전 9:49:34뭐야 이분들 월요일 새벽 2시부터 4시까지 달린 거에요? 월요일 새벽에?!?!
히익!! -
645 미호주 (m3fArRFKGA) 2020. 12. 14. 오전 10:00:35다들 대단해....!!:ㅁ
-
646 미호주 (w28AdGYpFM) 2020. 12. 14. 오후 2:39:01갱신이야!:3
-
647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후 3:16:55고러면 사파로 바꿔오시면 됩니당!
-
648 묵련주 (emUIQIdgJY) 2020. 12. 14. 오후 4:11:36>>647 흑흑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당.. 시간이 나는 대로 수정한 시트를 올리도록 할게용 혹시 기존 시트는 하이드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
649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후 4:22:36>>648 완료했어용!!
-
650 미사하란 (5DnObRaTSs) 2020. 12. 14. 오후 6:24:52공동파 설명 보다가 띠용한 부분.
또한 잡다한 마귀, 악귀들의 천적인 자들인지라 민간에서는 퇴마사로도 인지도가 있습니다.
이건...각이다! 공동파가 해줄거야. 산음로 해결해줄 거야!
-
651 미호주 (w28AdGYpFM) 2020. 12. 14. 오후 7:52:57갱신한다~!:3
음! 사파 동료가 생기는건가:3 -
652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후 8:08:58레스주가 참여하지 않는 사건은 알아서 npc들이 해결해버리는 세상...
-
653 미사하란 (5DnObRaTSs) 2020. 12. 14. 오후 8:11:24무림비사/논란/NPC 하청
-
654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후 8:14:09무림비사/논란
1. 캡틴 신성모독 사건
2. NPC하청 -
655 하리주 (VT0k6gamvI) 2020. 12. 14. 오후 8:32:52왜 문서가 자꾸 길어지는거에욬ㅋㅋㅋㅋㅋ
갱신하고 가요~~!! -
656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후 9:12:58(시트기다림
-
657 미사하란 (5DnObRaTSs) 2020. 12. 14. 오후 9:15:19tmi
하란이의 초안은 사파낭인이었다. 피폐한 인상이나 사문도 없이 온 중원을 떠돌아다녔다는 과거사는 그의 흔적... -
658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후 9:16:45>>657 !!어쩐지!
그러면 저도 tmi
사실 무림비사는 판타지물로 낼 계획이 있었다
산음로, 영물, 마귀 등이 흔적으로 남아있다 -
659 묵련주 (V2/iYf/ais) 2020. 12. 14. 오후 9:20:07홍홍 안녕하세용 시트 고치다가 질문이 생긴 무린이 묵련주입니당
혹시 흑천성이 재능만 있는 요만한 애기가 나 들여라 하면 받아줄까용? -
660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후 9:23:16>>659 흑천성에서 어떤 위치의 인물이냐에 따라 다를텐데...보통 이 친구들은 자기들이 싸가지가 없기 때문에 싸가지 없는 친구들을 극호하거나 극혐하거나 둘 중 하나거든용???
극호인 사람을 만나서 운이 좋았다! 로 하면 될 것 같아용! -
661 미호주 (w28AdGYpFM) 2020. 12. 14. 오후 9:26:03갱신! 핫하! tmi엄청나잖아:ㅁ!!!
나는.. 나는... 미호 tmi....... 없어... 없어....(먼산) -
662 묵련주 (V2/iYf/ais) 2020. 12. 14. 오후 9:28:27>>660 묵가놈 그때 평생 운을 다 탕진했군요..(?
홍홍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당 시트 금방 들고 올게여! -
663 묵련주 (V2/iYf/ais) 2020. 12. 14. 오후 9:28:37미호주 어서오세용~~
-
664 미사하란 (5DnObRaTSs) 2020. 12. 14. 오후 9:31:48>>658 히엑 동양판타지!
>>659 안녕하세용! -
665 미사하란 (5DnObRaTSs) 2020. 12. 14. 오후 9:36:37미호주도 하이~
-
666 묵련주 (V2/iYf/ais) 2020. 12. 14. 오후 9:38:24홍홍 고친 시트 올리고 왔어용!
허락해주신 캡틴께 다시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당 -
667 미호주 (w28AdGYpFM) 2020. 12. 14. 오후 9:39:34고생했어 묵련주:3!
-
668 묵련주 (V2/iYf/ais) 2020. 12. 14. 오후 9:40:40단어 몇개만 고친 것뿐인걸용:3!
-
669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후 9:40:4512년전이면 콩재필(호재필 별명, 랭킹 2위라서 콩으로 불림)이 한창 미친듯이 날뛰면서 세력확장 하던 때네용 홍홍홍 혈검문이 이 때 먹혔던가...팔룡방이던가...
누구랑 연관이 있을지는 다갓이 결정해줄 것! -
670 미사하란 (5DnObRaTSs) 2020. 12. 14. 오후 9:41:43잠깐, 흑천성 레스캐면 마침내 삼파전의 세 꼭짓점이 완성되는 것인가?????
-
671 묵련주 (V2/iYf/ais) 2020. 12. 14. 오후 9:41:46홍홍 기대되는 거시야용! 다갓아 덤벼라!
-
672 미사하란 (5DnObRaTSs) 2020. 12. 14. 오후 9:42:08>>669 콩재필(사실1위)
-
673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후 9:42:12아 혈검문은 복건이니까 28년쯤 전에 들어갔네용 일단 흑천성, 혈검이랑...
-
674 하리주 (VT0k6gamvI) 2020. 12. 14. 오후 9:43:01헉 호재필이 콩라인이면 1위는 누구였나요?
-
675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후 9:43:43매리곤문이랑 금봉파 제외하고 돌리면 되겠어용 홍홍
-
676 미사하란 (5DnObRaTSs) 2020. 12. 14. 오후 9:43:471위가 구월검 허창언이었나..(가물가물)
-
677 하리주 (VT0k6gamvI) 2020. 12. 14. 오후 9:43:49>>671 다갓께 불경하시면 아니되셔용!! (다갓신앙
-
678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후 9:44:13>>674 구월검 허창언이라고 있어용!
-
679 하리주 (VT0k6gamvI) 2020. 12. 14. 오후 9:44:37구월검...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가물가물222
-
680 미사하란 (5DnObRaTSs) 2020. 12. 14. 오후 9:45:04구월검 허창언. 그 별호가 붙은 것은 다른 이유 때문이 아니다. 구월검법이라고 하는 그의 독문 무공을 통해 붙여진 별명으로, 본래 구월검법은 대단치 않은 무공이었다. 무림의 절기도, 상승검법도 아닌 평범한 무공. 그렇다고 저잣거리에 떠돌아다니는 하급 무공은 아니었지만 분명한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허창언은 놀라울 정도의 집념과, 그 특유의 천재성. 그리고 끝없는 실전으로 구월검을 새롭게 재창조해내는데 성공한다. 그 때 부터 구월검랑이라는 이름으로 강호에 유명세를 떨쳤다. 구월검 허창언은 30대 중반의 나이에 초절정에 오른 천재 중에 천재였고 수많은 무림인들의 존경과 질시의 대상이었다.
그리고 그가 딱 나이가 불혹이 되던 해. 정마대전이 발발했다. 무림에 있던 화경의 고수들은 허창언과 만나 겨뤄주지 않았고, 그의 실력은 정체되어 있었던 상황. 허창언은 마교 교주와 붙어보겠다는 열망 하나로 정마대전에 끼어든다. 100인의 고수중 하나가 되어 결국 살아남았고, 그는 마교주와의 싸움에서 마침내 화경의 벽을 넘어 천하십팔대고수로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다.
그가 화경이라는 지고의 경지에 오른 것은, 그의 천재성도 있겠지만. 하나의 무공을 깊이 파 마침내 절세무공을 탈바꿈시키는 집념. 강함 하나만을 쫓으며 온갖 고수들을 상대하는 신념. 그리고 그 모든 것을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뚝심일 것이다.
허창언은 앞으로도 낭인 후학들에게 모범이며 동경하는 대상일 것이다. -
681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후 9:45:28히익 흑천성
-
682 지원주 (umZYVsDj2w) 2020. 12. 14. 오후 9:46:15히익 흑천성!!
-
683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후 9:46:19제가 허창언이랑 호재필 관계를 풀었던게 있었던 것 같은데 위키에서 못찾겠어용
-
684 이름 없음 (VT0k6gamvI) 2020. 12. 14. 오후 9:46:45>>680 감사합미다!! 천하십팔대고수였군용!!
-
685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후 9:46:47아아 혈검문 무공이 제일 간지나는데 까비인거에용 홍홍
-
686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후 9:47:39흑천성이기 때문에 무기는 자유로이 골라주세용!
-
687 미사하란 (5DnObRaTSs) 2020. 12. 14. 오후 9:47:41"흑천성, 특히 호재필은 매우 위험한 인물이다. 구월검 허창언이 작금 무림제일인이라고 일컬어지기는 하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호사가들의 이야기일 뿐. 이전에 호재필과 허창언이 맞붙은 사건을 기억하느냐?"
하란의 나이 스물일곱. 호사가가 아니니 들어본 적 없으며 들어봤다하더라도 10대의 나이였을겁니다. 관심도, 신경도 쓰지 않았을 시기입니다.
"치정문제였지. 호사가들은 사마외도와 구월검이 겨뤄 구월검이 이겼다고 떠든다. 그렇게 알려져있고. 사마외도에게는 끔찍이 아끼던 딸이 있었지. 구월검은 그 딸과 사랑에 빠졌고...아니 납치였을 수도 있겠다만."
껄껄 웃으면서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할아버지처럼 말을 이어갑니다.
"갑작스러운 딸의 행방불명과 그 범인이 구월검이었다는 사실. 몇 년간의 추적 끝에 사마외도가 구월검을 죽이려들었다. 그리고 구월검이 이겼다...여기까지가 호사가들이 아는 이야기지만 뒷이야기가 있다. 사마외도가 구월검을 찌르려던 순간에 딸이 대신 아비의 칼 앞에 자신의 몸을 들이댔지. 사마외도는 딸을 잃었고, 구월검은 분노해서 사마외도를 쓰러뜨렸다. 그러나 누구도 이 일화는 말하지 않고 구월검이 사마외도를 이겼다는 말만 전해진다. 참 재미있는 이야기지 않느냐?"
전혀요. 슬픈 이야기입니다.
"다행히 구월검과 그녀 사이에 딸이 하나 있어 사마외도와 구월검이 서로를 더 죽이려 들지는 않는다고 하지만...둘 사이는 완전히 파탄이 나버렸지. 오직 손녀만이 둘이 싸우게 하지 않는 족쇄인 셈이다. 그리고...다시 싸우게 된다면 구월검이 이길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렵다."
찻잔을 들어올리며 잠깐 그 안을 봅니다.
"작금의 무림제일인에 가까운 것은 사마외도 호재필이다. 앞으로 몇 년은 더 그러할 것이다. 우리가 정말 그와 맞붙어서 이득을 취하는 것이 그와 적대하는 것보다 이득인지 고민할 가치도 없었다."
당연히 피해야한다, 라고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그래도. 꽤 재미있는 생각이로구나. 그래...내가 너무 사마외도를 두려워했어. 그래. 그렇고말고. 그들이 당장 우리를 치지는 못할 것이다. 허허."
씨익 웃으며 어르신이 하란을 쳐다봅니다.
"좋다. 네가 말한대로 우리 모용세가는 제갈세가를 도와 참전할 것이다. 그 사령탑은 너가 되어야하겠지. 이번 일. 네게 맡겨보마. 생각한 바를 마음대로 펼쳐보거라. 나 요녕제일검 모용벽이 네 뒷배가 되어줄테니. 원하는만큼 날뛰어봐라. 필요한 사람을 차출해라. 지금부터 너가 이번 일에 있어서는 내 대리인이나 다름없을지니."
모용세가의 참전이 결정되었습니다!
"가서 생각하고 뜻한 바를 행하라." -
688 하리주 (VT0k6gamvI) 2020. 12. 14. 오후 9:47:41>>684 이름이 어디갔징? 하리주입니다
흑천성이라니 본가(?)로 배정되셨네요 축하드려용!! -
689 묵련주 (V2/iYf/ais) 2020. 12. 14. 오후 9:47:59>>677 저어는 일개 난수생성기에게 머리를 조아리지 않을 거시야용!!(깽판
흑천성이라니 ㄴㅇㄱ
문득 생각이 든건데 파계회 걸려도 강제 머머리엿던거군요??? -
690 지원주 (umZYVsDj2w) 2020. 12. 14. 오후 9:48:26혈검문 무공은 뭔가용?
모두 안녕하세용! -
691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후 9:49:06하란주 저 대신 캡틴 하실래용????
-
692 하리주 (VT0k6gamvI) 2020. 12. 14. 오후 9:49:18>>687 앗 감사합니다! 사위랑 장인이었군요...
-
693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후 9:50:11>>689 머머리를 강요받지만 정말 원한다면 머리 안밀 수는 있어용............
>>690 흔한 중2병 뱀파이어 나이트 같은 느낌이에용!
제 취향을 듬뿍 담았어용 -
694 미사하란 (5DnObRaTSs) 2020. 12. 14. 오후 9:50:35이로서 모용세가의 미사하란 흑천성의 묵련 천마신교의 현사 삼파전이 완성되었다.
삼파전의 삼은 3이며 이는 3각형을 의미한다.
삼각형은 곧 피라미드를 의미하며, 이는 곧 호남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이 Illuminati의 음모임을 가리킨다. -
695 하리주 (VT0k6gamvI) 2020. 12. 14. 오후 9:50:37>>689 아앗 그러시면 아니되어요 (쩔쩔맴
지원주 오셨었구나! 레스를 놓치고만거에용... 어서오세요~~~~~~!!! -
696 묵련주 (V2/iYf/ais) 2020. 12. 14. 오후 9:50:47호고곡 하란주 정보 감사한 거시야용 이따 바로 찬찬히 읽어봐야징
>>685-686 혈검문 무공이 대체 머였길래!
무기 머하지용 홍홍... 검이랑 단도 몇자루 이 사이에서 갈등되는 거시애용 -
697 지원주 (umZYVsDj2w) 2020. 12. 14. 오후 9:50:54사위랑 장인(적대)
>>693 헐 배우고싶다 -
698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후 9:51:09일루미나디
-
699 미사하란 (5DnObRaTSs) 2020. 12. 14. 오후 9:51:37악 지원주 오셨구나 반가워용!
>>691 (두렵) -
700 하리주 (VT0k6gamvI) 2020. 12. 14. 오후 9:51:49오오 뱀파이어... 막 피로 싸우고 안개로 변하고 그러나요?
>>694 뭔가 결론이 이상한데요! -
701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후 9:51:55>>696 홍홍홍 후라이팬같은 것만 아니면 가능이에용!
>>697 사위랑 장인(원수) -
702 묵련주 (V2/iYf/ais) 2020. 12. 14. 오후 9:52:23지원주 어서오세용~~!
>>693 그치만 정말로 불가 걸렸으면 묵련주는 잠시 머머리 고민해봤을 거에용... 머머리 여캐 좋아해서
음~~~ 무기 머하지 -
703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후 9:52:42>>699 (캡틴 양위 파동
>>700 차마 무림이라서 그런것 까지는 완전히...구현할 수 없었어용.... -
704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후 9:53:04흑흑 머머리 여캐 보고 싶었는데 이 못된 다갓!!!!
-
705 미사하란 (5DnObRaTSs) 2020. 12. 14. 오후 9:53:19무림비사/논란
1. 캡틴 신성모독 사건
2. NPC하청
3. 캡틴 양위 파동 -
706 지원주 (umZYVsDj2w) 2020. 12. 14. 오후 9:53:39중원에도 일루미나티가!!!
-
707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후 9:53:54엉엉엉 제 대신 캡틴을 하셔서 주 6일 진행을 해주시고 진행당 2시간 해주시옵소서 제가 레스주 하겠읍니당
-
708 미사하란 (5DnObRaTSs) 2020. 12. 14. 오후 9:54:27명을 거~두어 주시옵소서 캡~틴~(사도세자처럼 석고대죄)
-
709 묵련주 (V2/iYf/ais) 2020. 12. 14. 오후 9:54:31캅틴캅틴 같은 무기는 몇 개까지 소지할 수 있나용 단도라든지
-
710 지원주 (umZYVsDj2w) 2020. 12. 14. 오후 9:54:48캡틴이 앞으로 주 6회 진행에 2시간씩 해주신대용
-
711 하리주 (VT0k6gamvI) 2020. 12. 14. 오후 9:54:50>>696 단도를 추천하는 거시에용! 별 이유는 없고 그냥 제 취향...(끌려감
>>703 ㅠㅠ 안타까운거에요... -
712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후 9:55:13>>708 (징징징
>>709 그 무기를 이용할 수 있는 무공이 존재한다는 가정 하에 열개를 넘길 수도 있지용?? -
713 하리주 (VT0k6gamvI) 2020. 12. 14. 오후 9:55:47>>710 와!
-
714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후 9:55:47>>710 (탈주
>>711 중세 서양 판타지 스레를 열었어야...(??? -
715 지원주 (umZYVsDj2w) 2020. 12. 14. 오후 9:56:17>>713 와!!!
>>714 어딜 가세용(붙잡 -
716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후 9:57:15중세 서양 판타지 스레를 열었다면
뱀파이어들이 지배하는 어둠의 식인 흡혈 제국에서 노예이자 가축으로 살아가는 인간들이 들고 일어나는 그런 스토리를 생각해봤어용...
그래용...
아즈텍과 코르테스 이야기에용(? -
717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후 9:57:35으앙 주 6일 2시간 진행은 무리라구용! 날 놔줘!
-
718 미사하란 (5DnObRaTSs) 2020. 12. 14. 오후 9:57:38
-
719 하리주 (VT0k6gamvI) 2020. 12. 14. 오후 9:57:53>>714 (대충 상판에서 무림물은 희귀하니 무림비사가 낫다고 설득하는 내용)
-
720 묵련주 (V2/iYf/ais) 2020. 12. 14. 오후 9:58:11검캐들이 많으니까 차별성을 노려바야겠어용! 단도 여러 자루 <- 이걸로 하겟습니당 스피디하고 절제된 액션 해보고 싶다는 보잘것없는 사심이 있어용 홍홍..
-
721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후 9:58:22>>718 (맞절
>>719 무림물특)희귀하다 못해 절멸 수준이다 -
722 하리주 (VT0k6gamvI) 2020. 12. 14. 오후 9:58:43>>717 타헙해서 주5일 일2시간은 어때요? 많이 깎아드렸어요!
-
723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후 9:58:45>>720 (무공 검색중
아마 잇기는 할거에용! -
724 지원주 (umZYVsDj2w) 2020. 12. 14. 오후 9:58:57>>717 잠을 줄이면 가능합니다(악마
-
725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후 9:59:03>>722 하리주가 캡틴 해쥬신다구용???
-
726 ◆gFlXRVWxzA (4.zczUrgvs) 2020. 12. 14. 오후 9:59:31>>724 지원주가 샤대 전체 수석하면 해드릴게용!
-
727 하리주 (VT0k6gamvI) 2020. 12. 14. 오후 9:59:40(단도 여러자루라는 소리에 환호함!)
스피디하고 절제된 액션 조와요~~~~~ -
728 지원주 (umZYVsDj2w) 2020. 12. 14. 오후 10:00:21
-
729 지원주 (umZYVsDj2w) 2020. 12. 14. 오후 10:00:49홍홍홍홍 단도!!!!
지원주도 검 말고... 주먹이 쓰고 싶었어용...
검도 좋지만 홍홍형... -
730 하리주 (VT0k6gamvI) 2020. 12. 14. 오후 10:00:58>>725 ????? 캡틴은 당연히 캡틴이 하시는거에요! 이름부터 김캡틴이시잖아요(????
-
731 묵련주 (V2/iYf/ais) 2020. 12. 14. 오후 10:01:06
-
732 하리주 (VT0k6gamvI) 2020. 12. 14. 오후 10:01:39>>729 지금이라도 고서점에 가서 권법가챠를 하신다던가...!!
-
733 묵련주 (V2/iYf/ais) 2020. 12. 14. 오후 10:01:41>>723 홍홍홍 기뻐용 느긋하게 해주세용~~
-
734 지원주 (umZYVsDj2w) 2020. 12. 14. 오후 10:02:31모두들 새 캡틴 묵련주를 환영해주세용(?
>>732 권법 배우면 아버지가 요놈 하시는 거에용.... -
735 하리주 (VT0k6gamvI) 2020. 12. 14. 오후 10:02:37>>731 (콜라갖다드림
-
736 하리주 (VT0k6gamvI) 2020. 12. 14. 오후 10:03:35>>734 아빠몰래 배우시는거에용...!(안됨
ㅠㅠ 하긴 남궁세가는 검법으로 유명하긴 하죠... -
737 지원주 (umZYVsDj2w) 2020. 12. 14. 오후 10:04:32>>736 홍홍홍홍홍....
팽가가...걸렸어야..! -
738 미사하란 (5DnObRaTSs) 2020. 12. 14. 오후 10:04:33모용대빵으르신은..다른 무공 배워도 별 말 없으시겠죵? 어차피 비취신공 전수해줄것도 아니면서!
-
739 묵련주 (V2/iYf/ais) 2020. 12. 14. 오후 10:04:47>>734 히익 선동과 날조의 기세가 여기까지...!
>>735 (쪼로록 -
740 하리주 (VT0k6gamvI) 2020. 12. 14. 오후 10:05:43>>737 다갓이 나빴던거에용.......
앗 유튜브 고쳐졌구나 다음에봐용!!(스르륵 -
741 지원주 (umZYVsDj2w) 2020. 12. 14. 오후 10:06:17>>739 (아쉽
다녀오세용! -
742 묵련주 (V2/iYf/ais) 2020. 12. 14. 오후 10:06:19하리주 담에 봐용~~!
-
743 미사하란 (5DnObRaTSs) 2020. 12. 14. 오후 10:08:19또봐용~
-
744 미호주 (w28AdGYpFM) 2020. 12. 14. 오후 10:20:13늦게 봤네 하리주 다녀와!:3
-
745 묵련주 (V2/iYf/ais) 2020. 12. 14. 오후 11:28:33
-
746 미사하란 (5DnObRaTSs) 2020. 12. 14. 오후 11:30:33"대부분의 사람들은 손으로 만져보기보단, 눈으로 보고 판단하지. 모든 사람은 멀리서든 가까이서든 군주가 행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곁에서 군주의 참모습과 행동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사람은 매우 적어."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냥 군주의 겉모습과 결과만을 보고 감명을 받지. 물론 혹자는 군주의 참모습을 알고 그를 증오할 수도 있지만.."
"머릿수가 적으니 알 바 아니다?"
"그래! 그들은 너무나 적어 군주의 겉모습만 보고 환호하는 다수의 견해에 대항할 방도가 없단다."
"그러한 다수의 대중들은 군주가 아무리 비열한 수단을 사용하더라도, 적을 물리치고 국가를 보존하면 크게 만족하며 군주를 칭송할게다."
작은 하란은 양 손으로 턱을 괴고 스승의 말을 들었다. 그녀는 머지않아서 머릿속을 돌아다니는 아리까리함의 정체를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스승님. 이거 제왕학 아니에요? 제가 이걸 배울 필요가 있나요? 반란이라도 일으킬 게 아니라면야."
"떽! 흉참한 소리 하지 말거라! 네가 암만 과거에 뜻이 없다 한들 뭐라도 배워서 나쁠 게 있겠느냐? 그렇게 칼질연습이나 하는 꼬락서니를 보니, 언젠가 문파의 수장이 되어 사람들을 이끌어야 할지도 모르지."
스승님은 왜 계속 저한테 과거 같은 소리를 하세요! 제가 어떻게 과거를 본단 말예요!"
"내가 누누이 말했지! 여자고 거지고 다 필요없다! 어떻게든 남장을 하고 들어가서 답안만 제출하고 오거라! 그럼 조정의 모든 부서가 너를 데려가겠다고 개싸움을 벌일 것인즉!"
"진짜 스승님은 이상한 소리 좀 하지 마요! 남장은 무슨 얼어죽을! 제가 남장을 어떻게 해욧!"
되돌아가고 싶은, 그날의 추억이여. -
747 묵련주 (V2/iYf/ais) 2020. 12. 14. 오후 11:35:17으아악 윅기에서 봤던 스승님이랑 연관된 이야기군여... 마지막 스포... 으아악;ㅁ;,,,
-
748 미사하란 (5DnObRaTSs) 2020. 12. 14. 오후 11:39:08>>745 앗 레스가 올라왔었구나. 뭔가 와키자시같은 느낌이네용
-
749 묵련주 (V2/iYf/ais) 2020. 12. 14. 오후 11:44:02>>748 와키자시라면 날길이가 두 자까지도 갈 수 있는데 그것도 단도라 칠 수 있을진 잘 모르겠지만용 60센치..:3
도검은 이쁜 디자인이 많아서 절로 눈호강하는 거시에용 -
750 모용중원 (CUBbrA8NTA) 2020. 12. 15. 오후 5:12:10저 와나 아진짜 개짜증나넼ㅋㅋㅋㅋㅋ저 환승이별당한거였어요. 심지어 제 친구랑ㅋㅋㅋㅋ
-
751 미호주 (vBOQIbGauc) 2020. 12. 15. 오후 5:14:59갱신이야!! 앗 모용주 무슨 일인지 잘은 모르지만...(토닥토닥)
-
752 모용중원 (CUBbrA8NTA) 2020. 12. 15. 오후 5:16:12얼마전에 헤어진 전남친이 알고보니 제 친구(직장 동료)랑 바람났어용
-
753 미호주 (vBOQIbGauc) 2020. 12. 15. 오후 5:18:57:ㅁ.......
세상에.... 세상에나......(동공지진)(토닥토닥) 그 놈이 나쁜 놈이네 -
754 지원주 (Ry.5g/82Lo) 2020. 12. 15. 오후 5:27:42앗.........
힘내세요 모용주.....(토닥토닥..) -
755 미호주 (vBOQIbGauc) 2020. 12. 15. 오후 5:29:43지원주 어서와!!
-
756 지원주 (Ry.5g/82Lo) 2020. 12. 15. 오후 5:36:44안녕하세요~~
-
757 미호주 (vBOQIbGauc) 2020. 12. 15. 오후 5:59:06나는 손이 저려서 쉬러 가봐야겠다...;ㅁ;
-
758 ◆gFlXRVWxzA (qNjoCA0x3Y) 2020. 12. 15. 오후 6:14:08아아아아니이 그런 천하에 나쁜...............
후...제가 정말 너무 쌍욕을 할 수 있는데 차마 할 수가 없네용 후....
원래 있던 사람 버리고 간 사람은 나중에 또 똑같이 해용
친구(라고 해야하나?)나 그 쓰레기나 지금은 아 내가 운명의 상대 만났다, 너무 좋다, 이러고 있죵?? 그거 얼마 못가용
자기 애인한테 집중 못하고 다른 여자한테 눈 돌리던 놈인데 시간 지나면 똑같이 다른 여자한테 눈 돌아갈 것이고
친구 남친한테 껄떡댄 여자는 또 다른 괜찮아보이는 남자한테 껄떡거리겠죵
너무 불쾌하고 짜증나고 화나는 경험이지만 일단 술이라도 마시자구용....
이럴 때는 우리의 친구 녹색 용기의 물약이 있는거에용... -
759 ◆gFlXRVWxzA (qNjoCA0x3Y) 2020. 12. 15. 오후 6:25:31참나 내 참 어이가 없어서 정말!
넘모 빡치네용 ㅡㅡ
게다가 직장 동료라구용??? 다른 직장 동료나 상사에게 "상담" 형식으로 사실을 말하고 이런 것 때문에 업무가 힘들다 라고 말하는건
법에 저촉되지 않아용 합법적으로 조질 수 있다구용
평판? 시선? 이미지? 단번에 개박살 낼 수 있어용
가서 우리 혼꾸멍을 내주자구용!
그러고 싶지 않더라도, 이런 일까지는 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마음에 담고 있지는 마세용
그거 다 썩어문드러져서 병 생겨용
우리 중원주가 뭐가 어디가 못났다구용! 이렇게 잘난 사람인데! 그깟 쓰레기 하나 때문에 왜 힘들어해야 하는거에용??? 정말 어이가 없네용 아 진짜 참
욕쓰다 지우고 욕쓰다 지우고 하네용 아 레알루다가 아 ㅋㅋㅋ
저였으면 가서 진짜 무기들고 머리 내리쳤을것 같아용
감옥가는건 미래의 나니까 괜찮지 않을까용???
그렇지만 중원주는 저처럼 감옥갈 각오하지 말고 감옥 안가고 소송 안걸릴 수준으로만 하자구용!
겨우 그런 쓰레기 하나 치우는데 중원주의 인생을 날리기에는 중원주는 넘모넘모 소중하고 빛나는 사람이니까용
마음? 너무 아프죵! 제가 봐도 이렇게 빡치는데! 저였으면 진짜 아오
아무튼
마음에 담아만 두고 있지는 마세용
제가 말한 것 처럼 복수를 하셔도 되고, 술을 퍼드시면서 속에 있는 것들을 다 털어놓으셔도 되고, 운동을 하면서 마음을 진정시키셔도 되고.
정 털어놓을 데도 없고 너무 힘들면. 위로가 너무 필요하면 스레에라도 좋으니 토로하셔도 좋아용.
아플 수 밖에 없는 시간이고, 너무 힘든 상황이겠지만
랜선 너머의, 모니터 너머의 이상한 사람 하나는 중원주 편이라는걸 잊지 마세용!
부모님과 친구 외에도, 중원주를 응원하고 있는 사람이 하나 쯤은 있다구용
중원주는 잘못된 것도 아니고, 틀린 것도 아니에용
중원주는 이상하지 않아용
나쁘고 못되고 잘못하고 이상하고 틀린건 그 연놈들이에용
그러니까 절대 자책만은 하지 마세용
빡쳐있는 분노를 터뜨리세용!
저는 중원주 편이에용
잊지 마세용!! -
760 모용중원 (CUBbrA8NTA) 2020. 12. 15. 오후 6:27:10제 취미가 칵테일 타는건데요 저 지금 위스키만 넣고 흔들정도로 멘탈 나가있었음...
-
761 ◆gFlXRVWxzA (qNjoCA0x3Y) 2020. 12. 15. 오후 6:28:43>>760 간통죄 부활과 바람죄 신설을 외치러 시위하러 가야겠어용 아 근데 코로나잖아 엉엉
-
762 모용중원 (CUBbrA8NTA) 2020. 12. 15. 오후 6:28:47그리고요....친구놈은 파견가서 저랑 안 만납니다. 이번 근무 끝나면 이직하고요.
아. 진짜 이 업계에 사람이 적은걸 다행으로 여겨야지 사람 많았으면 진짜 아ㅋㅋㅋㅋㅋㅋ -
763 ◆gFlXRVWxzA (qNjoCA0x3Y) 2020. 12. 15. 오후 6:30:30>>762 ??? 업계에 사람 적으면 오히려 퍼뜨릴 때 데미지가 더 크지 않나용
하...진짜 남자나 여자 인생 터뜨릴 수 있는 101가지 방법이 나오는데 너무 현실에 ㄹㅇ이라서 이걸 진짜 풀었다간 스레 공중분해될 것 같아서 못푸는데 아 진짜 하 이거를 하
합법인데 하 -
764 모용중원 (CUBbrA8NTA) 2020. 12. 15. 오후 6:31:02안그래도 이번에 빅4에서 이직하란 얘기도 도는데 진짜 아ㅋㅋㅋㅋㅋㅋ
-
765 모용중원 (CUBbrA8NTA) 2020. 12. 15. 오후 6:31:42>>763 사람이 적으니까 필요로 하는 사람은 많죠.
그니까 어딜 가도 먹고 살아요. 진짜 1% 시니어 아니면 -
766 ◆gFlXRVWxzA (qNjoCA0x3Y) 2020. 12. 15. 오후 6:32:10>>764 빅4가용????않이 킹째서???
회동같은데 찔러버려용!!!!!! 내가 다 화나네 정말 -
767 모용중원 (CUBbrA8NTA) 2020. 12. 15. 오후 6:32:50그니까 렞도 빨리 합격하세요.
합격만 하면 취업률 99% 확정임.. -
768 ◆gFlXRVWxzA (qNjoCA0x3Y) 2020. 12. 15. 오후 6:34:47>>765 중원주 나이가 30대 중반에 가깝지는 않을테고
아직 법인에서 일하는 나잇대에 여자면
젊을테니까 나가서 개업하지는 않을거잖아용?
이직한다 했으니 다른 빅4로 갈지 아니면 작은 다른데를 가는지, 아니면 그 외 기타 업역이 겹치는 법인으로 가는지
필요로 하는 사람은 많지만, 잘 생각해봐용
이 업계가 반드시 그 사람이어야만 할 정도로 사람이 적은건 아닌거로 알고 있어용
그 사람이어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데미지는 들어갈 것 같아용
아 모르겠어 너무 화나 -
769 ◆gFlXRVWxzA (qNjoCA0x3Y) 2020. 12. 15. 오후 6:35:09>>767 ?? 전 개업할건데용
집에서 대준댔어용 -
770 ◆gFlXRVWxzA (qNjoCA0x3Y) 2020. 12. 15. 오후 6:36:11하 공부해야되는데
밥먹으면서 스레 눈팅하려고 왔는데 넘모 화나용
으아아아 바람 피는 것들은 죄다 사형을 때려야해!!!!
밥해야되는데 으아아아 -
771 모용중원 (CUBbrA8NTA) 2020. 12. 15. 오후 6:36:22금수저...
-
772 모용중원 (CUBbrA8NTA) 2020. 12. 15. 오후 6:37:02그리고 저 합격 진짜 빨리 한 축이에옹
-
773 ◆gFlXRVWxzA (qNjoCA0x3Y) 2020. 12. 15. 오후 6:37:44>>771 아닌데용???
아 숟가락으로 남자나 여자를 하 전체이용가라 말을 할 수가 없내용 하 -
774 ◆gFlXRVWxzA (qNjoCA0x3Y) 2020. 12. 15. 오후 6:38:13>>772 흑...흑....전 진입을 올해했어용...중학교부터 준비할걸...
-
775 모용중원 (CUBbrA8NTA) 2020. 12. 15. 오후 6:40:05그래도 천천히 진정은 되는데 그건 지금 먹는 달달한 술때매 그래용..
-
776 ◆gFlXRVWxzA (qNjoCA0x3Y) 2020. 12. 15. 오후 6:41:17>>775 후....집에 목검이나 몽둥이 같은거로 가서 때려버리면 안되는걸까용???
이럴 때만 쓸데없이 법치국가에용 후... -
777 ◆gFlXRVWxzA (qNjoCA0x3Y) 2020. 12. 15. 오후 6:41:32쌀 씻어야되는데 아
-
778 모용중원 (CUBbrA8NTA) 2020. 12. 15. 오후 6:42:48할아버지 댁에 칼이 있긴 한데
-
779 미사하란 (zxgqJSp3zs) 2020. 12. 15. 오후 6:44:05(마음을 다독여줄 노래를 가져오려 했을 뿐인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지) -
780 ◆gFlXRVWxzA (qNjoCA0x3Y) 2020. 12. 15. 오후 6:44:36중원주 손다쳐용
-
781 ◆gFlXRVWxzA (qNjoCA0x3Y) 2020. 12. 15. 오후 6:45:06>>779 (분기탱천)
-
782 ◆gFlXRVWxzA (qNjoCA0x3Y) 2020. 12. 15. 오후 6:45:41아 그냥 저녁 먹지 말까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긴 했는데 음 -
783 모용중원 (CUBbrA8NTA) 2020. 12. 15. 오후 6:46:50아 내가 호구였지 진짜 아 내가 걔 보증금까지 내줬었는데 아 진짜ㅋㅋㅋㅋㅋㅋ
-
784 미사하란 (zxgqJSp3zs) 2020. 12. 15. 오후 6:47:47순간 보증서줬다는 걸로 잘못보고 식겁한거에용....
이 나아쁜놈... -
785 ◆gFlXRVWxzA (qNjoCA0x3Y) 2020. 12. 15. 오후 6:48:21>>783 ?????????????????????????????????
당장 가서 보증금 이자쳐서 받아내세용 -
786 ◆gFlXRVWxzA (qNjoCA0x3Y) 2020. 12. 15. 오후 6:48:43>>784 14년도부터인가 개인은 이제 보증 못서도록 법이 개정됐어용 홍홍
-
787 ◆gFlXRVWxzA (qNjoCA0x3Y) 2020. 12. 15. 오후 6:49:07아 너무 설거지 하기 귀찮다
-
788 모용중원 (CUBbrA8NTA) 2020. 12. 15. 오후 6:49:21아 됐어요. 그정도 푼돈..
-
789 미사하란 (zxgqJSp3zs) 2020. 12. 15. 오후 6:49:34>>786 (지식이 늘었다)
-
790 ◆gFlXRVWxzA (qNjoCA0x3Y) 2020. 12. 15. 오후 6:49:56>>788 그 돈 안받는게 자존심에 긍정적이라면 오케이인거에용!
-
791 ◆gFlXRVWxzA (qNjoCA0x3Y) 2020. 12. 15. 오후 6:50:29>>789 (경험치+1)
-
792 모용중원 (CUBbrA8NTA) 2020. 12. 15. 오후 6:50:34심지어 사귄것도 합격 초기라ㅋㅋㅋㅋㅋㅋ
-
793 모용중원 (CUBbrA8NTA) 2020. 12. 15. 오후 6:50:58>>790 스위치 열다섯댓값(소곤)
-
794 ◆gFlXRVWxzA (qNjoCA0x3Y) 2020. 12. 15. 오후 6:51:41어디 매체나 만화 그런데서나 현실에서 바람피거나 불륜피면 상대방이 좌절하고 우울해하고 꺼이꺼이 거리지
적어도 사회적이나 육체적으로 피보는건 감수해야 한다는 현실을 넘모 알려주고 싶네용 아아아악 -
795 ◆gFlXRVWxzA (qNjoCA0x3Y) 2020. 12. 15. 오후 6:53:09>>792 이게 넘모 웃긴게 지 능력으로는 중원주가 사귀어주는 거였는데 말이에용 어??
가암히...아...넘모 심한말 많이 나올 것 같아 아
>>793 스위치가 뭐에용? -
796 모용중원 (CUBbrA8NTA) 2020. 12. 15. 오후 6:54:14닌텐도 스위치용..
-
797 ◆gFlXRVWxzA (qNjoCA0x3Y) 2020. 12. 15. 오후 6:57:44닌텐도 살면서 사본 적도 관심도 없어서 얼마인지는 모르겠는데 대충...보증금이면 그래도 몇백일텐데
으아아악 -
798 ◆gFlXRVWxzA (qNjoCA0x3Y) 2020. 12. 15. 오후 7:03:05엄마가 근육 빠지니까 밥챙겨먹고 운동하라고 하셔서 쌀씻고 불올렸어용...아...고기 양 너무 적은데...
-
799 ◆gFlXRVWxzA (qNjoCA0x3Y) 2020. 12. 15. 오후 7:36:26일단 삼류가 떴으니 묵련이 친구는 삼류로 설정되는 것
-
800 ◆gFlXRVWxzA (qNjoCA0x3Y) 2020. 12. 15. 오후 7:42:43생각해보니까 입마관 교두가 조교수인데 다들 대학원의 끔찍함을 아셔서 안하시는 걸까용
-
801 모용중원 (CUBbrA8NTA) 2020. 12. 15. 오후 7:44:06그걸 왜 해용(끔찍
-
802 묵련주 (cGmhGOX.Og) 2020. 12. 15. 오후 8:18:24홍홍 삼류 친구군여! 아 근데 단점 때문에 호감도 2 되는 거 아닌강
중원주는 뒤늦었지만 부디 힘내시구..맛있는 거 드시며 잊고 추스리시구용... -
803 미호주 (vBOQIbGauc) 2020. 12. 15. 오후 8:26:36손이 이제야 안 저린다.. 어우... 갱신해:3
-
804 미사하란 (zxgqJSp3zs) 2020. 12. 15. 오후 9:07:48입마관 교두가 과거에 두 명 있었던가...?
찾아보니까 답무랑 문소혜네용 -
805 묵련주 (cGmhGOX.Og) 2020. 12. 15. 오후 10:25:46윅기에 정리된 진행 정주행 재밌는 거시에용 홍홍
그런데 읽는 속도가 원체 느려서 오래 걸린다.... ㅇ<-< -
806 미사하란 (zxgqJSp3zs) 2020. 12. 15. 오후 10:30:11윅기 어예 윅기
-
807 묵련주 (cGmhGOX.Og) 2020. 12. 15. 오후 10:31:52윅기 정리하신 분들께 치얼스라는 거시에용..
하란이 것 이제야 다 읽고 지원이 거 들어간 거 실화입니까 네 실화임 -
808 현사주 (Pc9ZN7cSEE) 2020. 12. 15. 오후 10:33:02갱신하고 잠깐 어장이 떠들썩해서 봤더니...진짜 중원주 마음고생 많으셨어요...ㅠㅠㅠ 그 쓰레기는 훌훌 털고 더 멋지고 중원주를 사랑해주시는 분을 만나길 바랄게용. 남일 같지 않아서 더 화나네요 진짜..(도담도담)
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용~ -
809 묵련주 (cGmhGOX.Og) 2020. 12. 15. 오후 10:34:53현사주 안녕하세용~~
-
810 ◆gFlXRVWxzA (.qSO0gRPU2) 2020. 12. 16. 오전 1:05:12분명 진도 나간건 없는데 진행레스 보면 엄청 많아보이네용
-
811 ◆gFlXRVWxzA (.qSO0gRPU2) 2020. 12. 16. 오전 1:21:17와 진짜 많네
-
812 지원주 (bEMLKbSwAA) 2020. 12. 16. 오전 1:25:10분명 아직 여름인데!!
-
813 ◆gFlXRVWxzA (.qSO0gRPU2) 2020. 12. 16. 오전 1:25:48분명 겨울에 시작한 스레인데
다시 겨울이 돌아올 때까지 계절 여름 실화? -
814 사야주 (UoCS/FVM76) 2020. 12. 16. 오전 1:26:15중원주 힘내세요.
-
815 사야주 (UoCS/FVM76) 2020. 12. 16. 오전 1:27:02일단 다른 사람 사랑해서 미안하다고, 이제 그만 헤어지자고 빨리 말하지 않은 그 쓰레기는 버립시다.
-
816 사야주 (UoCS/FVM76) 2020. 12. 16. 오전 1:27:52그리고 캡틴, 제가 예언 하나 하는데 이 스레 다음 겨울에도 생존해있을 겁니다.
-
817 사야주 (UoCS/FVM76) 2020. 12. 16. 오전 1:28:54ㅋㅋㅋㅋㅋㅋㅋㅋ
-
818 ◆gFlXRVWxzA (.qSO0gRPU2) 2020. 12. 16. 오전 1:29:30ㅜㅜㅜ
-
819 사야주 (UoCS/FVM76) 2020. 12. 16. 오전 1:29:49아, 진짜 전 모솔이 좋습니다.
-
820 사야주 (UoCS/FVM76) 2020. 12. 16. 오전 1:35:55제 기억에 남은 처음 절 좋아한 상대부터 이상했고, 그 뒤로도 거의 이상한 사람들만 꼬였거든요.
-
821 사야주 (UoCS/FVM76) 2020. 12. 16. 오전 1:36:33그래서 깊이 공감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
822 지원주 (bEMLKbSwAA) 2020. 12. 16. 오전 1:46:03홍홍 어서오세용~
새삼 이 보트도 장수보트네용....
석가장이 이렇게 오래갈줄은... -
823 ◆gFlXRVWxzA (.qSO0gRPU2) 2020. 12. 16. 오전 10:18:04이 스레가 요로코롬 오래갈 줄은...
-
824 미호주 (8oUDcDisFg) 2020. 12. 16. 오후 4:15:00갱신이야:3
날이 너무 추워서 호빵이 땡기는구만... :3 아님 만두.... -
825 하리주 (HaKkpi0BJU) 2020. 12. 16. 오후 4:42:32아님 따끈한 오뎅국물...
갱신합니다 -
826 모용중원 (KSTHUu8NA2) 2020. 12. 16. 오후 6:16:38갱신합니다:3
-
827 하리주 (HaKkpi0BJU) 2020. 12. 16. 오후 6:43:12중원주 어서오세요
마음은 좀 괜찮으신가용? -
828 ◆gFlXRVWxzA (.qSO0gRPU2) 2020. 12. 16. 오후 8:55:59재밌어지고 싶어용(뜬금
-
829 미호주 (8oUDcDisFg) 2020. 12. 16. 오후 9:21:37갱신이다요:3
안녕안녕~~~~:3 -
830 모용중원 (bQAaQWCIvU) 2020. 12. 16. 오후 10:12:42사람의 혀는 칼보다 강해서, 파여진 곳의 상처는 쉽게 나아지지 않는다고 해요.
제 상태도 그러합니다:) -
831 묵련주 (nwMjB3pchY) 2020. 12. 16. 오후 10:18:31아이고 중원주 부디 추스를 수 있길 바래요.. 좋아하는 일을 하고 맛있는 걸 먹자구요 상처가 얼마나 심할지 감히 헤아릴 수 없어 함부로 말을 얹진 못하겠네요...(토닥토닥
-
832 묵련주 (nwMjB3pchY) 2020. 12. 16. 오후 10:43:28윅기에 기재된 거.. 정주행 끗...!
조금만 정보를 더 찾아보고 정말 해결되지 않는 의문만 몇 개 정리해봐야겟어용 홍홍... -
833 묵련주 (nwMjB3pchY) 2020. 12. 16. 오후 11:27:191. 내공 쓰는 게 일종의 MP 사용? 마력 사용?? 비슷한 건 줄은 알겠는데 진행을 보니 내공을 쓰는 경우가 있고 마는 경우가 있는 듯하더라구용... 둘의 차이를 혹시 알 수 있을까용 홍홍..
2. 합격진이 진법의 일종 같은데 정확하게 무엇이죠 넷의 힘을 빌려도 몬가..몬가 안 나옴...
3. 지금 석가장 관련 대사건이.. 제가 이해하기론 석가장을 파티에 유입시키려고 총관을 지원하는 것이 흑천성, 마교의 영향력을 키우려..? 사생아를 지원하는 것이 마교, 앞의 둘을 제지함으로써 정파삼남단과 제갈세가에게 빚을 지우기 위해 2공자를 지원하는 것이 모용세가...인데... 솔직히 빡! 하고 머릿속에 들어온 것이 아니라서 혹시 틀린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용... 자세한 이해관계/대립구조를 만일 알려주시면 묵련주가 감개무량하여 머리를 박습니다....()()
4. 사생아가 마교...소속이었던가요....??? 아니라면 묵련주의 뺨을 쳐주실 것
5. 진행할 때 수련하는 거랑 수련 스레에서 수련하는 거랑 뭐가 다른 건지 바보 묵련주는 모르겠사와용...
진행을 모조리 읽은 것이 아니라 현재 시트가 유효한 캐릭터들것만 읽었다는 사실을..밝힙니다... 무림고수가 되고 싶은 멍청이 무린이 묵련주가 질문 다섯 가지만 남기고 가보겠습니다 흑흑 무협 뉴비를 도와주세요 -
834 미호주 (8oUDcDisFg) 2020. 12. 16. 오후 11:29:28>>833 다른 것 보다는 수련스레에서 수련은 내가 알려줄 수 있을 거 같다!:3 수련스레에서 수련하는 건 하루에 한 번! 만약 천재라면 @ㅇㅇㅇㅇ수련 천재 라고 적어두면 일요일에 내가 한꺼번에 정리 레스를 올려서 캡틴이 그걸 확인하는 것! 진행 수련은 말 그대로 진행 때 무엇에 대한 수련인지 쓰면 캡틴이 바로바로 확인하는 것:3
-
835 미사하란 (vwuiEgDOaU) 2020. 12. 16. 오후 11:34:20제가 알기론...
1. 내공은 도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림인은 그냥 칼 휘적휘적거려도 강력하긴 하지만 내공까지 끌어올리면 더 빠르고 강해지고 예리해집니다! 그리고 내공을 사용해야만 제대로 쓸 수 있는 기술도 있죵.
2. 합동공격을 위한 진법입니다. 진법 하나를 가리키는 것보다는 그런 종류의 진법들을 뭉뚱그려 말하는 것!
3. 골든-정답!
4. 플래티넘-정답! 사생아는 마교 중에서도 천강단 소속입니다.
5. 무공이 5성 100%에 도달하면 그 무공은 수련스레에서 수련할 수 없습니다. 귀중한 진행시간을 쪼개서 진행해야만 하죠... 그 외에는 별다른 차이점은 없어용. -
836 미호주 (8oUDcDisFg) 2020. 12. 16. 오후 11:41:37하란주 어서와!:3
-
837 묵련주 (nwMjB3pchY) 2020. 12. 16. 오후 11:42:15미호주 하란주 진짜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됐어용...(소중히 메모함
아 참 쓰다가 잊었던 건데 혹시 지원하는 데서 1, 3공자가 논외가 되어버린 이유가 정확히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용... 아리까리한 거시에용...;ㅁ; -
838 미사하란 (vwuiEgDOaU) 2020. 12. 16. 오후 11:42:37>>836
골든-인사! -
839 미사하란 (vwuiEgDOaU) 2020. 12. 16. 오후 11:52:16>>837
걔네는 레스캐의 선택을 받지 못했어용...그래서 분량 조절을 위해서 탈락당했죵...그런 식으로 편집당한 분량이 13공자 외에도 꽤 됩니다용... -
840 묵련주 (nwMjB3pchY) 2020. 12. 16. 오후 11:54:02>>839 흑흑 자세한 이야기를 알려면 아카이브본을 정독해야겟군여... 답변 감사합니다 하란주 당신은 그저 빛...
-
841 사야주 (nxAgxNnl/Q) 2020. 12. 16. 오후 11:54:15>>8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42 미사하란 (vwuiEgDOaU) 2020. 12. 16. 오후 11:55:05>>102-104
아마 탈락당한 칭구들의 이야기는 잊힌 기록에 많이 남아 있을 거에용...
광두도객 빡빠기 맨모리 함영이가 보고 싶어용ㅠㅠㅠㅠ -
843 미사하란 (vwuiEgDOaU) 2020. 12. 16. 오후 11:55:55>>841
골든-인사! -
844 묵련주 (nwMjB3pchY) 2020. 12. 16. 오후 11:59:17잊힌 기록.. 쪼끔씩만 들춰봤는데 언젠가 각 잡고 정주행해봐야겠네용...홍홍..
사야주 어소세용~~ -
845 미호주 (FEg50ERKpA) 2020. 12. 17. 오전 12:03:34사야주 어서와:3!
-
846 미사하란 (OXEy.a3mg2) 2020. 12. 17. 오전 12:07:03사실 함영이를 많이 놀려먹었지만 NPC중에선 장강검문 권담설이가 최애에용....밥은 먹고 다니냐 담설아...
-
847 ◆gFlXRVWxzA (32HM/TFkls) 2020. 12. 17. 오후 2:04:08홍 ...
-
848 묵련주 (rglj1kOZkY) 2020. 12. 17. 오후 2:10:29홍홍홍...
-
849 미호주 (FEg50ERKpA) 2020. 12. 17. 오후 2:23:52갱신!!!:3
-
850 사야주 (f6q2HINw6Y) 2020. 12. 17. 오후 2:29:20홍홍홍
-
851 묵련주 (rglj1kOZkY) 2020. 12. 17. 오후 2:34:54미호주 사야주 어서와용~~
-
852 미호주 (FEg50ERKpA) 2020. 12. 17. 오후 2:47:06사야주 어서와!
그리고 다들 하이하이:3!!!! -
853 하리주 (/B.Zwcmofs) 2020. 12. 17. 오후 6:01:33갱신해요~~~~~~~
일상도 구해요오오오~~~~~~~~~~~~
무작정 계속 기다릴 순 없고! 7시까지 구해보겟슴미당~~~ -
854 ◆gFlXRVWxzA (32HM/TFkls) 2020. 12. 17. 오후 6:48:23홍...홍...홍...
-
855 하리주 (/B.Zwcmofs) 2020. 12. 17. 오후 6:51:22캡 어서와요! 왜 이리 힘이 없어요!!
-
856 지원주 (FrkTbKTi4U) 2020. 12. 17. 오후 7:01:41일상...하고싶은 거에용...홍..
-
857 하리주 (/B.Zwcmofs) 2020. 12. 17. 오후 7:14:10앗 지원주다!! 반가워용~~~
혹시 아직 계시면 같이 일상하실래요? -
858 지원주 (FrkTbKTi4U) 2020. 12. 17. 오후 7:23:12홍홍 안녕하세용 하리주~
요번주는...어려운 거에용...... -
859 하리주 (/B.Zwcmofs) 2020. 12. 17. 오후 7:26:10아아 맞다 다다음주부터 시간이 좀 나신다고 하셨었나 그랬었죠ㅠㅠ
홍홍 아쉬운거시에오... -
860 지원주 (FrkTbKTi4U) 2020. 12. 17. 오후 7:32:13홍...다음주부터 시간이 나니 그때 일상을..!
-
861 하리주 (/B.Zwcmofs) 2020. 12. 17. 오후 7:35:38조와요~~~~ 그때 같이 일상하시는거에용o(*'▽'*)/☆゚’
-
862 미호주 (FEg50ERKpA) 2020. 12. 17. 오후 8:31:12잠들었었따..(침닦)
다들 안녕안녕:3
일상은.... 가장 최근 일상이 하리를 만난 거라..;ㅁ; -
863 하리주 (hcjqeicBjw) 2020. 12. 17. 오후 8:39:19좋은 꿈 꾸셨나요? 어서오세요 미호주!
ㅠㅠ 너무 텀이 짧긴 한가요? 그럼 다음 기회를 노려보도록 하겠어요...!
일상은 다음에 다음에~~ -
864 미사하란 (OXEy.a3mg2) 2020. 12. 17. 오후 11:19:44그아앗 요일감각이 사라지고 있어용. 내일이 금요일이라니
-
865 미사하란 (OXEy.a3mg2) 2020. 12. 17. 오후 11:29:41
-
866 지원주 (FrkTbKTi4U) 2020. 12. 17. 오후 11:30:59(깜짝
-
867 미사하란 (OXEy.a3mg2) 2020. 12. 17. 오후 11:31:32
-
868 지원주 (FrkTbKTi4U) 2020. 12. 17. 오후 11:48:08관전스레에 하란이가 언급된 거에용
같이 숨 참는다 흐읍 -
869 ◆gFlXRVWxzA (32HM/TFkls) 2020. 12. 17. 오후 11:50:042,000 years after
-
870 지원주 (FrkTbKTi4U) 2020. 12. 17. 오후 11:59:13(시체가 된 지원주
-
871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전 12:05:15홍홍홍~~~
-
872 지원주 (07Nsc.2E1M) 2020. 12. 18. 오전 12:08:07홍홍 심심한 거에용...
설정을 풀어주세용 캡(? -
873 미사하란 (OoL.Dqn3jw) 2020. 12. 18. 오전 12:13:58뭐 하란이가 언급되었다구용????? 어째서???(관전스레로 달려감)
-
874 지원주 (07Nsc.2E1M) 2020. 12. 18. 오전 12:14:38하란이 용인화 기원 1일차
-
875 미사하란 (OoL.Dqn3jw) 2020. 12. 18. 오전 12:15:24아...이러면 킹쩔 수 없지ㅎㅎ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교룡심법 10성작 달리겠습니다
-
876 미사하란 (OoL.Dqn3jw) 2020. 12. 18. 오전 12:16:24암튼 언급해주셔서 감사합니당...기필코 하란이를 용신선으로 키우겠습니다,..!
-
877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전 11:23:2410성특)초절정이었나 절정 찍어야 개방됨
-
878 미호주 (takmigPklA) 2020. 12. 18. 오전 11:34:31>>863 앗 괜찮아:3! 만약에 하리주가 또 일상 구할 때 손드는 사람 없으면 내가 손 들게!:3
-
879 하란주 (OoL.Dqn3jw) 2020. 12. 18. 오후 12:48:09(지식이 늘었다)
-
880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1:15:35집에 먹을 것이 없어용..
보급...보급이 필요해용... -
881 사야주 (xHbfPVcoX.) 2020. 12. 18. 오후 3:08:21>>880 (짜장면)
-
882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3:10:22>>881 팔보채 양장피 깐쇼새우는 없나용? 유산슬도 괜찮아용
-
883 사야주 (xHbfPVcoX.) 2020. 12. 18. 오후 3:14:20>>882 없습니다! 오로지 짜장면!
-
884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3:17:03>>883 간짜장이겠죵??
-
885 사야주 (xHbfPVcoX.) 2020. 12. 18. 오후 3:17:58>>884 아닙니다, 일반 짜장입니다.(방긋)
-
886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3:28:32(뒤엎
-
887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3:29:33최소한의 인권을 보장하라! 우우!
-
888 하리주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3:35:47캡틴은 반찬투정이 심함...(메모
-
889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3:37:21반찬투정심한사람)세종, 아인슈타인, 이순신, 징기스칸, 나폴레옹, 깁캡틴
반찬투정안심한사람)김김김, 이이이, 박박박, 최최최, 윤윤윤 -
890 하리주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3:41:14반찬투정 심한 사람 라인업에 저도 끼워주세요!
-
891 사야주 (xHbfPVcoX.) 2020. 12. 18. 오후 3:42:15제 성의를 무시하시다니, 실망이에욧!
-
892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3:42:46반찬투정심한사람)세종, 아인슈타인, 이순신, 징기스칸, 나폴레옹, 깁캡틴
반찬투정안심한사람)김김김, 이이이, 박박박, 최최최, 윤윤윤, 김하리주 -
893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3:43:13>>891 간짜장이 아니면 죽음을!(프랑스 대혁명 풍
-
894 하리주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3:47:11>>892 저는 피망 싫어하는데요!
-
895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3:48:56>>894 피망은 반찬투정 안하는 사람도 싫어하는데용??
-
896 하리주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3:50:14
-
897 사야주 (xHbfPVcoX.) 2020. 12. 18. 오후 3:56:23>>895 그건 아니던데.
-
898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3:59:18>>897 그건 피망을 좋아하는 사람이 반찬투정을 하지 않은 경우일 뿐....홍홍홍...
-
899 하리주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4:01:33아 맞다 캡틴 계신김에 질문해야해
캡틴 혹시 하리 친부모 관련으로 계획이 있으신가요?
저는 모종의 이유로 하리 굴리는 동안에 친부모 이야기가 등장하지 않았으면 해서요! -
900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4:07:09친부모용??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용??
-
901 하리주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4:08:58다행이다! 그럼 안심이에요~~~
-
902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4:14:59(20여년간 버려놓고 단 한 번도 찾아오지 않았던 친부모가 갑작스레 등장하기 위해선 정말 많은 빌드업을 필요로 하는 사람
-
903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4:16:18제발! 되랏!
-
904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4:16:54킹째서...ㅜㅜㅜ
-
905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4:17:04https://www.youtube.com/watch?v=niM5dyAOk7c&feature=youtu.be
-
906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4:18:27아아...공부를 안하고 있어용...이럴 바에는 차라리 진행을 하는게 맞지않나....
-
907 하리주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4:20:16ㅋㅋㅋㅋㅋㅋ 다행이에요~!!!
어제쯤 갑자기 헉 갑자기 하리 친부모가 나타나면 어떡하지??? 하는 쓸데없는... 고민을... 한것이에요 홍홍
모종의 이유는 웹박수로 보냈습니당 별건 안이에요! -
908 하리주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4:21:02>>906 헉! 오늘부터 주 2회 진행인가요? +_+?!
-
909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4:22:06???아뇽 해도 단발성인데용?????
-
910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4:22:53화긴!
-
911 하리주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4:24:32힝 그럼 어서 공부하러 가세욧
빨리 합격해서 매일 진행하시는거에요~~~~~~ -
912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4:25:17합격까지는 몇 년 걸릴 수 있는데용?
-
913 하리주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4:26:27그것은 평균치일 뿐...!! 저는 캡틴을 믿어요! 캡틴은 천재니까!
-
914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4:28:03??????? 제가 천재면 이 공부 안하고 비트코인으로 수백억 벌어서 상판만 하고 있지 않았을까용???
-
915 하리주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4:31:35(칫 안통하네
캡틴을 빨리 합격하게 만들어서 내년부턴 매일 진행이 가능하게 한다는... 저의 원대한 계획이 이렇게 쉽게 좌절되다니 흑흑
비트코인 수백억... 상상만 해도 조은거에용
옛날에 과학소년에서 처음 봤을때 비트코인을 사뒀어야 했는데ㅠㅠ -
916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4:34:341비트코인이 100원일 때 떡볶이 사먹지 말고 그거나 살걸....
-
917 하리주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4:36:39세뱃돈 받은걸루 한 10만원어치만 사뒀어도...
결제단계에서 너무 어려워서 포기했었는데 넘모 슬픈거에용ㅠㅠ -
918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4:37:49아니면 어릴 때 세뱃돈으로 삼전 주식이나 사둘걸.......
엄니아부지...왜 제게 주식을...안가르쳐주셨어용.... -
919 하리주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4:40:34기회는 이미 지나간거에용ㅠㅠ
지금 어딘가에서 우리가 모르는 기회가 또 자라고 있긴 하겠지만요! -
920 미호주 (takmigPklA) 2020. 12. 18. 오후 4:52:34낮잠을 2시간 넘게 잔 미호주 등장:3 ㅇ어우 졸려... :3
-
921 하리주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4:53:52미호주 어서오세요!! 좋은 꿈 꾸셨나요?
계속 졸리시면 세수 한번 하시는 건 어때요! -
922 미호주 (takmigPklA) 2020. 12. 18. 오후 5:01:49>>921 세수 하고 왔다:3!!! 꿈... 아 꿈하니까 생각났는데 꿈에서 스레 진행 중이었는데 진행 레스 도중에 갑자기 하란이와 하리가 아도겐을 날리는 걸 봤어... 모든 사람들 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 레스창 도배되는 걸 보는 꿈을 꿨따:3
-
923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5:05:54접수
-
924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5:06:251 하란기녀
2 하리하란 아도겐 -
925 하리주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5:09:23
-
926 하리주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5:10:21않이 접수돼버린거냐구용 ㅋㅋㅋㅋㅋㅋㅋ
-
927 미호주 (takmigPklA) 2020. 12. 18. 오후 5:11:55않이 접수 된 거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스레 관련해서 예지몽을 꿀 때가 있긴 한데 이번에는 개꿈 아니었을까:3!
-
928 하리주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5:16:34캡틴에게 접수됐으니 이번에도 예지몽일수도 있죠!
하란이는 교룡심법 적룡지기로 어떻게 될 것 같은데... 하리는 아무래도 새 무공을 배워야 할 듯하니 꽤 먼 미래의 예지인 것 같지만요! -
929 미사하란 (QbMGBLTAu2) 2020. 12. 18. 오후 5:34:28(대충 케장이 ?????????? 하는 콘)
-
930 미호주 (takmigPklA) 2020. 12. 18. 오후 5:42:07하란주 어서와:3!
예지몽인가.... 과연 언제 이뤄질까!(하리주, 하란주: 나가요 미호주; -
931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5:44:40집에 남은 먹을 것
냉동만두
오징어짬뽕
한그릇 분량 밥
엄마표 반찬
먹을게 없어용!(? -
932 미사하란 (i0fo2dSri6) 2020. 12. 18. 오후 5:48:27>>930 용진세를 쓰면서 아도겐을 외쳐야...(땀
>>931 오짬에 만두 넣어서 끓이고 밥말아드세용!
암튼 모두 반가워용 아 집에간다~~~ -
933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5:48:52점심에 신라면에 밥말아먹었는데용...
-
934 미사하란 (i0fo2dSri6) 2020. 12. 18. 오후 5:49:07아차 용진세가 아니라 용검세다
-
935 미사하란 (i0fo2dSri6) 2020. 12. 18. 오후 5:51:12>>933
('-')
( ._.) -
936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5:54:40돈도 없어용
뭐먹지...... -
937 미사하란 (i0fo2dSri6) 2020. 12. 18. 오후 5:55:00( ,_,)
-
938 미호주 (takmigPklA) 2020. 12. 18. 오후 5:57:23(,_,)
캐애앱티이이인....(우름)
나는... 심부름 하러 가볼게....... 심부름... 지인의 부탁 다 할 수 있겠지...(파들파들) -
939 하리주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6:14:00(,_, )
와이파이가... 왤케.. 버벅거리는것...
미호주 다녀오시구 하란주 어서오세요! 언젠가 같이 아도겐을 외쳐보자구용(??? -
940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6:50:30홍홍홍...
저번에 방이 키를 몇으로 대충 잡는다고 했었죵?? npc정리하다가 기입이 안되어있어서용!
160이었나? -
941 묵련주 (ChekuVZAC6) 2020. 12. 18. 오후 6:51:16홍홍홍..(구경
-
942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6:51:50>>941 (납치
-
943 묵련주 (ChekuVZAC6) 2020. 12. 18. 오후 6:52:27>>942 히이익(발버둥
-
944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6:52:46>>943 큭큭큭....
-
945 묵련주 (ChekuVZAC6) 2020. 12. 18. 오후 6:54:28아이고 이 스레 캡틴이 참가자를 잡아요 아이고오
-
946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6:55:18>>945 (레어로 구운 스테이크를 식사로 줌
-
947 묵련주 (ChekuVZAC6) 2020. 12. 18. 오후 6:59:18>>946 홍홍 잘 먹겠습니다!(스톡홀름 증후군
-
948 하리주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6:59:32>>940 대충 그쯤일거에요! 방이야 누나가 미안해...(눈물
>>945 헉 묵련주가 납치당했어요 구출단을 모집하는거시에용!!!! -
949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7:01:58>>947 홍홍홍 다음은 미디움인거에용!
>>948 (김캡틴 키도 160대라 아무런 양심의 가책이 없음) 홍홍홍! -
950 하리주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7:05:49>>949 (한결 마음의 짐을 내려놓음
하긴 무림인이 쎄기만 하면 되는거에용! -
951 하리주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7:06:39지금 일상을 구하면 손드시는 분이 있을 확률 .dice 1 100. = 69 %
-
952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7:07:19>>950 무림에서 조심해야하는 것
1 아이
2 노인
3 장애인
작은 키는 오히려 위협이 될 수 있는 무림이었던거에용...!
아무 생각 없었는데 이게 이렇게 연결이 되네용! 히익 무섭다 나의 이 천재성(?????? -
953 하리주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7:07:41거의 70%! 다이스갓을 한번 믿어보겠어용
일상을 구합니다~~~~~ 8시까지 기다릴 것!! -
954 묵련주 (ChekuVZAC6) 2020. 12. 18. 오후 7:08:46>>948 구해주세용ㅜㅜ(스테이크를 뜯으며
>>949 홍홍 기대되는 거시에용 홍홍!
일상은 아직 시트가 정식 통과가 안 돼서여 홍..<:3 -
955 하리주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7:09:03>>952 그 천재성으로 조기합격을 하셔야...(???(꾸준
작은 키라고 얕보다가 골로가는거군용!! -
956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7:09:04?? 통과 안되도 일상은 가능한데용??
-
957 묵련주 (ChekuVZAC6) 2020. 12. 18. 오후 7:10:53>>956 ㄴ그랬던 거신가용???ㄱ
으음 진행으로 캐릭터 감 잡은 뒤에 일상 들어가볼 생각이었는데... 한편 당장 일상 돌리고 싶은 마음도 있고
이 고민을 어쩐담.. -
958 하리주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7:11:06>>954 혼자 맛있는거 드시다니 참을 수 없어요 지금 구해드리러 갑니다!!(????
묵련주 >>956라고 하시는데 어떠신가용!
같이 일상허쉴?٩(๑• ₃ -๑)۶♥(왕부담 -
959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7:11:17>>955 제발 합격시켜주세용.........합격만 하면 서울에 집살 수 있단 말이에용 엉엉엉...
??? 키 작은걸 얕보는 애들은 이미 무림에 없어용!
다 죽었기 때문 -
960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7:11:46>>957 사실 반쯤 통과 상태인것...
-
961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7:12:47앗시 스레 세워야되겠네용 아 밥먹고 해야징 만두도 먹어야징 했는데 벌써 이렇게
-
962 현사주 (piR8HtVEdw) 2020. 12. 18. 오후 7:12:54홍홍.
홍홍홍.
...갱신해용. 이시국에 나는 왜..밖인걸까.. -
963 하리주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7:13:22>>959 제발 캡이 빨리 합격해서 매일 진행하게 해주세용...(같이 기도
ㄴㅇㄱ 상상도 못한 이유! -
964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7:13:28>>962 (주르르륵
-
965 하리주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7:14:03현사주 어서오세요!!!
헉 이시국에 밖이시라니... 날도 추운데 조심하셔용ㅠㅠㅠㅠㅠ -
966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7:14:11>>963 (사실 합격해도 매일 진행할 생각 없음
개처럼 30년 일하면 그래도 대출껴서 살 수 있지 않을까용... -
967 현사주 (piR8HtVEdw) 2020. 12. 18. 오후 7:14:18
-
968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7:14:56>>속보<<
현사주, "술은 물이다" 소신 밝혀 파문... -
969 하리주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7:16:05>>966 호에에에엥ㅠㅠㅠㅠㅠ 그럼 주 5회! 많이 타협했어요!
>>967 헉 술자리신가요... 이시국 연말모임이라면 회식인가...! 고생이 많으신고에용... -
970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7:16:22>>969 주 1회! 땅땅땅(???
-
971 현사주 (piR8HtVEdw) 2020. 12. 18. 오후 7:16:34>>968 홍홍홍홍홍홍홍!!! 술은 물이요 물도 술이요 액체인게 같으니까용!!
[속보] 현사주, "어차피 같은 액체인데 하나 보내는 건 같지 않냐.." 충격 발언. 일동 '경악'... -
972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7:16:44저희는 모이고 싶어도 못모이고 있는데 홍홍....
-
973 묵련주 (ChekuVZAC6) 2020. 12. 18. 오후 7:17:12>>958 으악 모르겠다 지를래용 일상~~~ 합시다~~~~~(대책엄슴
현사주 어소세용 근데 맙소사 조심히 어서 들어가실 수 있길 바래용ㅠㅠ,,, -
974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7:17:17>>971 (충공깽
-
975 묵련주 (ChekuVZAC6) 2020. 12. 18. 오후 7:17:51호곡 맞아요 캅틴캅틴 단점으로 욕쟁이를 골랐는데 욕의 수위나 빈도는 어느 쯤으로 생각하면 될까용??
-
976 묵련주 (ChekuVZAC6) 2020. 12. 18. 오후 7:18:25>>971 (경악
-
977 하리주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7:19:09>>970 제 꿈과 희망 돌려주세용ㅠㅠ
>>973 으히히히히 조와요!!! (사악한 미소
처음이시니 제가 선레 써오겟습니당 특별히 원하시는 상황이나 피하고 싶은 상황 있으신가요~~~~~ -
978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7:20:04>>975 지적 안받을 정도용!(대책없음
저는 필수적으로 꼭 필요하다 싶으면 미리 경고를 하고 원문을 써제끼고용
보통때는 새기, 시바 이렇게 순화시키는건 나쁘지 않나 해용! -
979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7:20:35하리주의 꿈과 희망 그없
-
980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7:21:37않이 막 뽕차오르는 장면이나, 욕쟁이 npc최후 대사인데 시바새기 이러면 맛이 안살잖아용(괜히 혼자 찔림
-
981 하리주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7:22:12
-
982 묵련주 (ChekuVZAC6) 2020. 12. 18. 오후 7:23:49>>977 따아악히 없습니당! 편하게 느긋하게 해주세용 선레 압도적 감사...감사...(108배
>>878 홍홍... 알겠습니당! 일단은 적당한 수준으로 하구.. 정확한 건 진행하고 굴려나가면서 차차 감이 잡히겟죠 머,,(대책無,, -
983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7:24:33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925/recent
-
984 묵련주 (ChekuVZAC6) 2020. 12. 18. 오후 7:24:38>>9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쟈오 가오 살릴 부분은 막 욕쟁이 단점도 잠시 없는 걸로 하고 막(안됨
-
985 묵련주 (ChekuVZAC6) 2020. 12. 18. 오후 7:27:03잠시 저녁 먹고 올게용!
-
986 하리주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7:27:14>>982 넵 그럼 제가 적다아앙히 써오겠습니당! 잠시만 기다려주세용~~~~~
-
987 하리주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7:27:34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
988 하리 - 선레입니당!!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7:45:24흔히 보는 무협지 속 주루나 객잔의 주인이 되고자 함은 생각보다 큰 각오를 필요로 하는 일이었다. 물론 어느 시대 어디에서든 제 가게를 열어 자영업을 하고자 한다면 여러 고충이 있겠지마는, 사회가 무너지고 공권력이 한 홉 모래알보다 못한 무협지 속 소상공인의 고충은 치안 빵빵한 현대 대한민국의 그것과는 확실히 비교도 안 될 만큼 컸다.
"아시겠지요? 이게 쉬워 보여도 보통 일이 아니다, 이 말입니다!"
곧 제 손안에 떨어질 마을의 세를 얼마로 책정할까 희희낙락하며, 미리 작은 주루의 평균 수입을 알아보러 온 하리는 끝나지 않는 박씨의 하소연을 들어야만 했다. 그저 마을 하나면 얼마 정도 벌고 얼마 정도 뜯어야 적당한가 알아보러 왔을 뿐인데! 몇 시진 전부터 시작된 박씨의 이야기는 도무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나마 요즘은 사정이 좀 낫습니다. 내가 애래이에 있을 적에는 말입니다, 아주 그냥 매일같이 식탁이 날아다니고-"
저것처럼 말인가?
영혼없이 고개만 끄덕이고 있던 하리의 눈에 허공을 자유로이 유영하는 큼지막한 식탁 하나가 보였다. 덕분에 그 위에 놓였던 술과 음식 역시 때 아닌 비행 연습을 하고, 아수라장이 된 객잔에 손님들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바닥에 힘껏 의자를 내리치며 차력쇼를 하고 있는 얼굴 붉은 거한을 보아하니, 술 취한 이들 사이에서 시비가 붙은 모양이었다. 그것이 일방적인 시비인지, 쌍방 간에 일어난 일인지는 아직 알 수 없었다. 하리는 눈을 도르륵 굴려 대춧빛 얼굴의 거한-아쉽게도 아름다운 수염을 가지지는 않았다-이 노려보고 있는 자를 향해 시선을 옮겼다. -
989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8:13:13킹째서 조조 노래가 좋은게 많은 것이죵?
-
990 묵련주 (ChekuVZAC6) 2020. 12. 18. 오후 8:14:57헉헉 돌아왔다
아직 캐릭터의 감을 못 잡아서 답레는 쪼끔 걸릴지도 몰라요..! ;ㅁ; 그전에 혹시 대추 거한씨(??)의 옥체에 해를 입혀도 괜찮을지 여쭐 수 있을까용....() -
991 하리주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8:18:22>>989 ? 당연한 사실인데용?
>>990 부담갖지 말고 천천히 주세용~~~~ 그리구 대추거한씨(???는 마음대로 하시면 됩니다! 옥체가 아니라 지나가는 자코 1인것이에요!! 전개에 필요하시면 쓱싹해버리셔두 괜차나용!! -
992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8:35:25제가 스갈 기준이 일상이 끝난 기준이라고 했었나용? 아니면 일상을 돌리기만 하면 오케이라고 했었나용??
왜 기억이 안나징 -
993 하란주 (OoL.Dqn3jw) 2020. 12. 18. 오후 8:38:55제 기억으론 무릉도원 일상현황에 n스레 시작 붙이던게 스갈도화전 구분하려고 써놓은 것 같아서용... 시작이 기준...아마...
-
994 하란주 (OoL.Dqn3jw) 2020. 12. 18. 오후 8:39:17아 관습법이 이래서 불안한 거구나
-
995 ◆gFlXRVWxzA (H9M0UTkZpg) 2020. 12. 18. 오후 8:41:28(뭔진 모르겠지만 하란주가 깨달음을 얻으셨다
-
996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8:49:43>>991 죠르바 죠르죠? 테마곡 너무 좋네용!!!
-
997 지원주 (bo1j3nuasU) 2020. 12. 18. 오후 8:53:02이 죠르노 죠바나에게는 꿈이 있다!
-
998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8:54:45>>997https://youtu.be/niM5dyAOk7c
-
999 하리주 (mONOXYCKHE) 2020. 12. 18. 오후 8:56:19>>996 홍홍홍!
>>997 살아남는 것은 이 세상의 진실뿐이다! 지원주 어서오세요!!! -
1000 지원주 (bo1j3nuasU) 2020. 12. 18. 오후 8:57:07(기묘한 포즈
홍홍 다들 안녕하세용~ -
1001 ◆gFlXRVWxzA (luIqO7k55I) 2020. 12. 18. 오후 8:58:45흑흑흑 저 영상 다음 스레로 옮기면 다시 올려주세용 ㅜㅜㅜㅜㅜㅜ
>>1000홍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