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4609> [SF/이능/용병] Ark/Wanderer :// 19 (1001)
독타◆swhzCYL.zg
2020. 12. 7. 오후 3:22:01 - 2020. 12. 9. 오후 5:33:39
-
0 독타◆swhzCYL.zg (Srmld60ijY) 2020. 12. 7. 오후 3:22:01「염국의 경제 중심지중 하나이다. 하늘에 닿을 듯한 마천루와 지평선까지 뻗은 도로들. 용문은 수많은 문화와 발전을 갖추어 충분히 멋들어진 도시로 성장했고, 지금도 성장하고 있다. 본래 감염자들에게도 나름 개방적인 도시였지만 실질적으론 감염자들을 빈민촌에 몰아넣는등 감염자들에 대한 처우는 다른 국가와 다를 바 없다. 이곳에서 발행되는 용문폐라고 하는 통용화폐가 전세계적으로 쓰이고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86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130
웹박수 :// https://forms.gle/r2FNDYr16FikdXuA9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Ark%EF%BC%8FWanderer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564 -
1 벨주 (It.l23lk/g) 2020. 12. 7. 오후 5:42:24
-
2 리아(오니)주 (.OO7ebnsME) 2020. 12. 7. 오후 5:42:49
-
3 벨주 (It.l23lk/g) 2020. 12. 7. 오후 5:46:14다 같이 흔드는 짤을 하나 만들어놔야 속이 편하겠어 :3..!
-
4 알트주 (K5OiO3Av/M) 2020. 12. 7. 오후 5:46:15흔들흔들 한다
-
5 참치주 (brcFTcWKf6) 2020. 12. 7. 오후 5:46:53흔들흔들~
-
6 토끼주 (uZVtAhAFqM) 2020. 12. 7. 오후 5:48:32(밀크쉐이크)
-
7 독타◆swhzCYL.zg (Srmld60ijY) 2020. 12. 7. 오후 5:48:38앙 그냥 드립친건데 가성비 좋은 대답이 ㄷㄷ
저번 진행도 잼게 즐겨주셨다니 저로선 굉장히 기분 좋은 말이긴 한데용
결과가 절망적이건 희망적이건간에 님들에게 납득을 시키고 싶은게 아무래도 독타 마음이란 말이죠
대신 강력한 적은 많으니까 이건 걱정마셔용 -
8 독타◆swhzCYL.zg (Srmld60ijY) 2020. 12. 7. 오후 5:50:12글고 다들 어서오셔용
-
9 알트주 (K5OiO3Av/M) 2020. 12. 7. 오후 5:50:31강력한 적 조아! 알트가 좀 가벼운 녀석이었으면 마녀씨를 꼬셔볼텐데 말이지.. 관심이 없으니 참 아쉬워.
-
10 류드라주(용캐스터부캐 고민 중) (kfjc/LCfY.) 2020. 12. 7. 오후 5:56:16그럼 벨댕이처럼 가벼운 알댕이를 만들자[?]
-
11 독타◆swhzCYL.zg (Srmld60ijY) 2020. 12. 7. 오후 5:57:57하아니 얼마나 취향이었던거에용 ㅋㅋㅋ
마녀는 지금은 거의 숙적이나 마찬가지니까 꼬시는건 무리네용 지금은요
디게 악녀인데 이런 캐릭이 취향이군요 흠 -
12 알트주 (K5OiO3Av/M) 2020. 12. 7. 오후 5:59:17응응 나 그런 캐릭터 되게 좋아해! 크으으으 아쉽구마안!!
뭐 일단 알트 각성의 때부터 재야하지만.. -
13 리벨주 (k73ds8QUiA) 2020. 12. 7. 오후 6:03:45귤을 다 해치우고 왔습니다!
-
14 벨주 (It.l23lk/g) 2020. 12. 7. 오후 6:05:59>>13
(ง •̀灬•́)-• 『 난 귤이라고 하네. 』
(ง •̀灬•́)-• 『 ... 잊지않겠다 킷사마-----!!!!!!!!!! 』 -
15 알트주 (o80h/fvJmk) 2020. 12. 7. 오후 6:06:14커여워..
-
16 토끼주 (cR2L4tTFrk) 2020. 12. 7. 오후 6:06:50오퍼레이터들이 하나 둘 씩 전향해서 흑화하는게 보고싶다
-
17 리벨주 (k73ds8QUiA) 2020. 12. 7. 오후 6:07:15>>14
앗... 아앗... -
18 스카주 (az/aNZJww2) 2020. 12. 7. 오후 6:07:27새로운 어장에 갱신해요! 일상이나 선관 하고 싶으신 분 있으면 찔러주세요!
-
19 알트주 (o80h/fvJmk) 2020. 12. 7. 오후 6:09:52우와 전향!
-
20 리타 - 알트 (vyKlUFHZbI) 2020. 12. 7. 오후 6:11:50그녀는 남자를 따라 엘리베이터를 찾기 시작했다. 임무가 끝나고서도 훈련장을 찾는 이들은 극히 드물었기에, 훈련실과 이어진 복도는 무척이나 고요했다. 발걸음 소리와 간간히 주고받는 말소리가 쌀쌀한 복도를 채운다. 앞을 바라보며 상대에 맞추어 걷던 리타는, 문득 들려온 질문에 힐금 제 어깻죽지를 바라보았다.
" 아, 이거… 그렇죠. 아무래도 실체가 없으니까. 대신 항상 빛나서 좀 거슬리기는 해요. "
—뭐, 검은색이라 티도 안 나긴 하지만. 그녀가 그리 덧붙이며 가볍게 어깨를 으쓱였다. 헤일로와 날개가 검게 물들지 않은 산크타들은 잠복이나 암살 임무에 불리하다고 하긴 하던데. 리타는 어디선가 주워들은 소문을 떠올렸다. 내 헤일로와 날개는 검은색이니 걱정할 필요가 없겠네. 그녀가 가볍게 제 머리칼을 정리하며 생각했다. 이걸 장점이라고 생각해야하나······. 머지않아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까지 다다랐다. 리타는 위층으로 올라가는 버튼을 누르고, 천천히 엘리베이터가 내려오기를 기다렸다. 반짝대는 붉은 숫자를 바라보다, 괜스레 엘리베이터 문을 바라보다…
" 예전에는 잘 때 반짝이는 게 거슬려서 천 같은 걸 덮어두기도 했어요. "
아마 제 입장에서는 농담이랍시고 던진 말일테다. 그녀는 살며시 상대를 올려다보며 가볍게 웃었다. 그러다 살며시 상대의 외관을 살피기 시작하는 것이다. 검은 머리칼이며 붉은 눈동자며, 목과 팔목 부근의 타투며. 도통 상대는 무슨 종족인지 알 수가 없다. 뭐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이지만. 리타가 그리 생각하며 제 입을 꾹 다물자, 엘리베이터가 도착했다는 알림음이 울린다. -
21 리타주 (vyKlUFHZbI) 2020. 12. 7. 오후 6:12:02답레와 함께~ 갱싄입니당~
-
22 칼리주 (GkyWuu.VJQ) 2020. 12. 7. 오후 6:12:28으으윽 새판 갱신하고 가라앉슴당
-
23 리벨주 (k73ds8QUiA) 2020. 12. 7. 오후 6:12:40다들 어서오세요!
-
24 알트주 (K5OiO3Av/M) 2020. 12. 7. 오후 6:14:11어서와~
-
25 리타주 (vyKlUFHZbI) 2020. 12. 7. 오후 6:15:08다들 안녕하세용!
-
26 독타◆swhzCYL.zg (Srmld60ijY) 2020. 12. 7. 오후 6:15:26님들 캐릭에 각성이나 원하는 성장 방향이 있으면 제가 어느정도 참고 할 수 있으니까 필요하시면 웹박 찌르셔용
-
27 스카주 (wqEZpSQ/v6) 2020. 12. 7. 오후 6:19:46다들 어서오시고 안녕하세요!
-
28 알트 - 리타 (K5OiO3Av/M) 2020. 12. 7. 오후 6:26:22"그럼 만지는것도 무리인가?"
빛이라고 봐야하나 이거.. 나는 만져보려고 하진 않았지만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그래도 검은색말고 다른색은 아니니 다행이지 않냐고 물은 나는 밝게 노란색으로 빛나는 날개를 상상해보았다.
임무는 그렇다치고 평상시에도 엄청 눈에 띄겠다고 생각되니까.. 엄청 불편한거 아닌가 극거.
"역시 다들 힘들게 사네...."
괜히 동정의 시선을 건넨 나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괜히 손이 심심했으므로 오른손을 움직이며 내려오길 기다렸다.
천을 덮어두며 웃는 그녀의 모습에는, 웃는거보니 농담인가. 아니면 진짜로 그랬는데 지금은 좋은 추억이라는건가 생각했지만.
그냥 생각없이 어깨를 두드려주곤 작게 웃었다. 뭐 나름대로 농담에 반응함과 동시에 격려했다고치자.
그리고 이쪽을 살피는 모습에 왜 저러지, 내가 뭐 잘못했나? 싶다가는 혹시나하고 입을 열었다.
"혹시 종족때문에 그래?"
그저 추측이었지만. 지금의 화제상 그렇지 않을까 생각하며 나는 맞냐는듯 바라보다가 대답이 나오기전에 말했다.
"드라코야. 그렇게 안 보이겠지만."
진짜 그렇게 안 보인다.
나는 일단 엘리베이터로 들어가 3층의 버튼을 누르며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
29 류드라주 (kfjc/LCfY.) 2020. 12. 7. 오후 6:26:45(딱히 각성 방향이라고 생각해둔거 없음)
(정예화도 석궁 하나 더 꺼내서 너와 나로 더블 석궁이야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 -
30 알트주 (K5OiO3Av/M) 2020. 12. 7. 오후 6:27:11성장방향이라~ 그런거는 한번 정리해서 보내봐야겠다.
일단 지금 생각하는 각성은 힘의 방향이 아니긴하니까 이건 내가 잘 고민한당.. -
31 리아(오니)주 (8lh.g5mRQM) 2020. 12. 7. 오후 6:28:46오니 각성.....오거라도 되야하나...(먼산) 고민해야겠네~
-
32 알트주 (K5OiO3Av/M) 2020. 12. 7. 오후 6:29:13귀인이 되는고야!
-
33 독타◆swhzCYL.zg (Srmld60ijY) 2020. 12. 7. 오후 6:29:58파워업 아니라도 스레 진행 중에 정사로 어케어케 맞추고 싶으신 분들도 있으실테니까요
걍 갠적으로 하고싶으시면 그것도 상관없어용 -
34 독타◆swhzCYL.zg (Srmld60ijY) 2020. 12. 7. 오후 6:30:37마땅히 없으신 분들은 제가 맘대로 해드릴겁니당 파워업적인 의미로
-
35 알트주 (K5OiO3Av/M) 2020. 12. 7. 오후 6:32:27흐으음 그것도 멋질거 같긴하네. 그래도 일단 이벤트가 많이 진행된것도 아니니까 천천히 고민해야겠당 헤헤!
-
36 토끼주 (cR2L4tTFrk) 2020. 12. 7. 오후 6:33:55라이레이는 조안슬로프가 되는걸로~~
-
37 류드라주 (kfjc/LCfY.) 2020. 12. 7. 오후 6:36:35리아 각성은 아츠로 난 뿔은 사실 창이었던거야 해서 4창류 오니라던가[?]
-
38 스카주 (zOl.UZ0ESc) 2020. 12. 7. 오후 6:37:19각성방향...딱히 생각해둔 건 없는데 생각을 해보긴 해야겠네요.
-
39 류드라주 (kfjc/LCfY.) 2020. 12. 7. 오후 6:38:04(그럼 찰리 각성은 찰리어가 아니라 그냥 대화가 가능해지는건가하는 고민)
-
40 리아(오니)주 (GAJ0gOYVVo) 2020. 12. 7. 오후 6:39:20찰리 각성 -> 찰리찰리
4창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ㅋㅋㅋ :3 -
41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후 6:47:12독타~ 웹박 보냈어요!!
-
42 리벨주 (k73ds8QUiA) 2020. 12. 7. 오후 6:48:40신입은 얌전히 구경을 하고 있겠습니다! 순번이... 아직이다...
-
43 리타 - 알트 (vyKlUFHZbI) 2020. 12. 7. 오후 6:56:44" …저는 괜찮긴 한데, 만지면 속이 좀 안 좋아지실걸요? "
—그래도 괜찮으시면 만져보셔도 괜찮아요. 리타가 가볍게 덧붙여 말하며 대답했다. 라테라노에 살 적에는 모두가 헤일로와 날개를 달고 다녔기에 딱히 만지려드는 사람이 없어 몰랐지만, 이 헤일로와 날개를 만지면 구토감이 올라온다고 한다. 그녀는 그것을 라테라노를 떠나고 일 년 이 넘은 후에야 알게 되었다. 그 사실을 알고는 무척이나 신기해했던가. 세상만사 별 게 다 신기하구나. 싶긴 하지만…. 검은색말고 다른 색이 아니라 다행이란 말에, 그녀는 웃으며 대답을 대신했다. 확실히 임무를 수행할 때는 밝은 색보다 어두운 색이 낫긴 하니까. 다른 점은 제쳐두고서라도 말이다.
농담으로 던진 이야기였는데 남자는 제 어깨를 두드려주었다. 뒤이어 작게 웃어준 것을 보면 농담이 통한건가, 싶긴 하지만 역시 그녀는 농담에 소질이 없었다. 남자는 힐끗이는 그녀의 시선을 눈치챈 듯 했다. 종족때문에 그러냐는 남자의 물음에, 처음 그녀는 ' …네? ' 하며 아닌 척 능청을 뗐지만, 남자는 대답이 나오기도 전에 먼저 선수를 치고야 말았다. 너무 대놓고 살펴봤나…. 그녀가 가볍게 제 목덜미를 긁적이며 생각했다. 드라코이시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 그렇게 안 보이는 건 아니고… 뭐 저도 일반적인 산크타처럼 안 보이니까… "
리타가 다급히 입을 열었다가, 채 말 끝을 맺기도 전에 입을 닫았다. 잘못 뱉었다가는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갈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리 잠시 말끝을 흐리던 그녀는 괜스레 의미 없는 말을 덧붙이며 말을 마무리한다. 남자는 3층 버튼을 눌렀다. 그대로 엘리베이터의 문은 닫혔고, 3층까지 올라가기까진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을 것이다.
" 아무튼… 이제 메딕만 찾으면 되겠네요. "
엘리베이터가 2층에 다다랐을 즈음 그녀가 말했다. 설마 다들 퇴근하진 않았겠지. 하는 불안감과 함께. -
44 리타주 (vyKlUFHZbI) 2020. 12. 7. 오후 6:56:59헉 성장... (곰인)
-
45 독타◆swhzCYL.zg (Srmld60ijY) 2020. 12. 7. 오후 7:04:21웹박 확인했어용 참고하겠습니다
포지션 전향은 한 번 밖에 못하는거 알아주셔용
>>42 에이 그런게 어딨어요 근데 오늘 오셨으니까 이해는 합니당 -
46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후 7:08:11>>45 답변 감사합니다~ 신중하게 생각해봐야겠네요.
포지션 전향 등은 소장님이랑 일상을 통해 진행되는 걸까요? -
47 독타◆swhzCYL.zg (Srmld60ijY) 2020. 12. 7. 오후 7:13:10>>46 아녀 꼭 그럴필욘 없는데 하면 좋죠
음 사실 포지션 전향 자체는 저랑 얘기하고 시트만 다시 올려주시면 되는 부분인데 도나주가 성장을 원하시는거라면 그 나름의 과정이 있을겁니당 -
48 리벨주 (k73ds8QUiA) 2020. 12. 7. 오후 7:13:29>>45 아직 굴려보지도 않은 신제품(?)이라 우선 굴려보면서 각을 보겠습니다!
-
49 리타주 (vyKlUFHZbI) 2020. 12. 7. 오후 7:15:35음 근데 각성 방향이라는 건 제가 이후에 리타를 어떤 캐릭터로 만들고 싶은지...? 약간 그런 걸 이야기하면 되나용? 아니면 이벤트에서 어떤어떤 일을 겪고 이런이런 상태가 되었음 좋겠다 요런 느낌인가!
-
50 독타◆swhzCYL.zg (Srmld60ijY) 2020. 12. 7. 오후 7:16:30신제품은 어쩔수 없져
선관은 여기서 구하고 임시스레 가서 짜시면 되구 일상은 자유롭게 돌리시면 됩니당
궁금한거 있으시면 물어보셔용 -
51 독타◆swhzCYL.zg (Srmld60ijY) 2020. 12. 7. 오후 7:24:13>>49 넹 맞아용
그니까 리타주가 이런이런식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싶은데 독타의 도움을 받고싶다~ 같은 경우에 웹박주시면 됩니당
아니면 생각하기 귀찮거나 리타가 걍 혼자 뭔가 깨달음을 얻게 두고싶으면 안해도 되어요 -
52 벨주 (It.l23lk/g) 2020. 12. 7. 오후 7:25:25
-
53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후 7:25:36>>47 독타께서 코멘트로 도나의 특징을 굉장히 잘 살려주셨는데, 처음 도나를 구상할 때 아츠가 특별하거나 공격적이지 않아서 활용도가 떨어지지만 사르곤이라는 배경의 영향으로 순수한 대인전 역량은 꽤나 우수할 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독타랑 이야기 나누고 최종 결정한 후에 간단하게라도 도미닉이랑 일상을 통해서 도나의 역할을 정리해보고 싶어요. 딱히 성장을 원하는 건 아니고 방향을 다시 잡는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
54 알트 - 리타 (K5OiO3Av/M) 2020. 12. 7. 오후 7:30:08"어~ 진짜?"
만지면 속이 안 좋아진다고 말하는 그녀의 충고와 달리 나는 별다른 고민 없이 날개를 만져보았다.
어떤 느낌일지는 저쪽이 설명해줄테고(?)실제로 속이 안 좋아지긴 했는데 신기한 경험을 했으므로 상관없었다.
나는 대담하게도 웃고는 어차피 구토감이야 곧 가라앉을테고 예전에 비하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며 어깨를 으쓱였다.
그리고 자신은 일반적인 산크타로 보이지 않는다는 말에 나는 진심으로 그런가? 하고 물어봤다.
산크타처럼 안 보인다라.. 보통 산크타의 기준을 모르는 나로서는 이해가 안 되는 이야기다. 이것이 종족차이인가?
아, 혹시 날개가 다른 산크타랑 색이 다른걸지도 모르겠다. 나는 멋대로 이해하다가는 어깨를 으쓱이며 웃었다.
"뭐 메딕은 겸사겸사고."
그러나 입을 다물어버린 그녀를 보아 민감한 이야기인가 싶어 더 묻거나 화제에 올리지 않고.
그녀의 말에나 대꾸하며 3층에 도착한 엘리베이터가 열리자 하품을 하며 엘리베이터에서 나섰다.
"내일 찾아봐도 괜찮으니까- 누구덕에?"
나는 왼팔을 들어보이며 작게 웃고는 그래도 일단 의무실로 향했다. -
55 독타◆swhzCYL.zg (Srmld60ijY) 2020. 12. 7. 오후 7:30:31>>53 아항 그럼 해드려야죠
도나는 지금도 그 문제에 대해서 스스로 고민중인가요? -
56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후 7:38:04>>55 일상중에 언급했던 내용을 말씀드리자면 도나는 리아를 보면서 저도 임무에서 선두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고, 또 창이나 활 같은 재래식 무기가 손에 익어서 그리워하고 있기도 해요. 전술적인 면에서 스페셜리스트의 임무를 수행하고는 있지만, 단검이라는 무기도 손에 안 익고 뭔가 마음이 채워지지 않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아주 깊은 고민은 아니지만요.
-
57 리아(오니)주 (zS.m1iaUec) 2020. 12. 7. 오후 7:39:20리아 언급에 관전 하는 오니잉 화들짝 :3
-
58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후 7:40:29>>57 도나는 리아를 엄청 존경하고 있어요!! 개머시써~ 하면서?? ㅎㅎㅎㅎㅎㅎ
-
59 벨주 (It.l23lk/g) 2020. 12. 7. 오후 7:44:00저녁먹고 일상구해볼까 :3..!
-
60 리아(오니)주 (v.n0Tm6Nng) 2020. 12. 7. 오후 7:45:37>>58 도나는 귀여운 후배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귀여워 한당.
벨주가 일상 구한대!!!!!!!!!!!!!!!!!!!!!!!!!!!!!!!!!!!!! -
61 벨주 (It.l23lk/g) 2020. 12. 7. 오후 7:46:14>>60
저녁먹고 나서!!!!!!!!!!!!!!!!!!!!!!!!!!!!! -
62 류드라주 (kfjc/LCfY.) 2020. 12. 7. 오후 7:47:58그래서 독타가 생각하는 각 캐릭터별 인상은 어떤가요[마이크 꾹]
-
63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후 7:52:21창이나 활이 손에 익긴 한데, 이미 창캐가 많기도 하고.. 리치가 좀 긴 쿠크리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아츠로 회피탱 하면서 피지컬과 무기빨로 슥슥?? 그런 그림을 그려봤습니당.
-
64 벨주 (It.l23lk/g) 2020. 12. 7. 오후 7:55:22>>63
^•ﻌ•^ค 『 여어, 벨댕이란다. 』
^•ﻌ•^ค 『 노다치는 어떠니? 』
^•ﻌ•^ค 『 180cm의 칼을 붕붕방방이란다 :3!! 』 -
65 류드라주 (kfjc/LCfY.) 2020. 12. 7. 오후 7:57:06그리고 도나의 무기는 건랜스가 되는데..(?)
-
66 독타◆swhzCYL.zg (Srmld60ijY) 2020. 12. 7. 오후 7:57:33>>56 ㅇㅎ 흠~ 뱅가드 도나라
그럼 담에 일상으로 소장이랑 면담이라도 해봅시당 -
67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후 8:00:00>>64 도나보다 키가 크고 무거워서 못들어요!! ㅋㅋㅋㅋㅋ
>>65 건랜스 ㅎㅎㅎㅎㅎ 뭔지 알아요 그 용격포?? 쾅쾅!! 헐 아 건랜스 좋당...
>>66 네!! 독타 시간 되실 때 부탁드려요~ -
68 리타 - 알트 (vyKlUFHZbI) 2020. 12. 7. 오후 8:00:39날개를 만진 남자는 별다른 감흥이 없어보였다. 그녀는 아까 상처를 소독할 때도 무덤덤하시더니, 굉장히 내색이 없으신 편이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녀는 스스로 제 헤일로나 날개 따위를 만져보려한 적이 없었는데, 날개를 만지고도 담담한 상대의 모습을 보니 그 감촉이 퍽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가벼운 플라스틱을 만지는 느낌이려나. 아니면 그냥 빛무리를 통과하는 느낌일지도. …뭐 어쨌든.
" 응급처치밖에 못했는걸요. "
그녀는 그리 말하며 남자를 따라 엘리베이터를 나섰다. 그러다 문득 제 손바닥에 붙은 반창고를 한 번 바라보고, 조금 뒤처진 걸음을 쫓아 빠르게 걸어나가기 시작했다.
" 그래도 다음에는 다치지 마세요… "
다시 한 번 형식적인 문장. 그녀가 상대를 걱정하듯 말했다. 특히나 이번 임무가 위험했던 것도 있긴 하지만… 리타는 의무실을 향해 걸어나갔다. 다행히 의무실에서는 밝은 빛이 새어나오고 있었는데, 모든 메딕이 퇴근을 한 것은 아닌 모양이었다. 이시간까지 일을 하는 건 야근으로 쳐야하나. 순간 메딕이 안쓰럽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으나, 그리 중요한 생각은 아니었다.
" 저기, 구급상자 돌려두려고… 환자도 있구요. "
리타가 살며시 의무실 안으로 몸을 기울였다. 피곤해보이는 메딕 하나가 의무실에 삐딱히 앉아있다. 그녀는 다시 곧장 시선을 남자에게로 돌렸고, 안으로 들어가자는 듯 어깨를 으쓱인다.
" 조금 피곤해보이시네요… 아무튼, 상자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
69 리타주 (vyKlUFHZbI) 2020. 12. 7. 오후 8:00:54리타는... 어케 성장을 시킬까... (두근
-
70 독타◆swhzCYL.zg (Srmld60ijY) 2020. 12. 7. 오후 8:04:25>>62 엥 갑자기?? 각 캐릭터라고 해도 넘 많네용
전부 애정하고 있는건 확실합니당 -
71 독타◆swhzCYL.zg (Srmld60ijY) 2020. 12. 7. 오후 8:05:37아~ 용격포 아시는구나~ 겁나 쎄
지는 않고 아무튼 펑펑 터집니다 -
72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후 8:08:06건랜스 ㅋㅋㅋ 탐나긴 하는데 도나랑은 안어울리겠네요... 소장님이랑 면담하면서 소장님이 무기 새로 골라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잘 어울리는 걸로요. (사실 제가 무기를 잘 모름)
전기톱 안돼요? 전기톱!! ㅋㅋㅋㅋㅋㅋ(안됨) -
73 독타◆swhzCYL.zg (Srmld60ijY) 2020. 12. 7. 오후 8:14:44전기톱 되긴한데 도나가 자기도 썰어버릴것 같아서 안되겠구용
위에 말씀하신 긴 쿠크리 비슷한 느낌으로 도나의 뱀스러움에 어울리는거 함 찾아보겠습니당 -
74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후 8:17:57헐... 되는거였어? 자기도 썰어버리는 건 뭔데요 ㅋㅋㅋㅋㅋ 도나 이미지 대체....
암튼 감사합니다~ 뱀스러움 ㅎㅎㅎ 독타 말씀 넘 잘하셔. 기대하고 있을게요!! -
75 류드라주 (kfjc/LCfY.) 2020. 12. 7. 오후 8:17:57뱀에 어울리는 무기
그것은 독바른 사복검이 아닐까요(?) -
76 독타◆swhzCYL.zg (Srmld60ijY) 2020. 12. 7. 오후 8:18:45사복검도 멋있죵 철컹철컹해서
-
77 토끼주 (cR2L4tTFrk) 2020. 12. 7. 오후 8:19:51철컹 철컹
-
78 알트 - 리타 (K5OiO3Av/M) 2020. 12. 7. 오후 8:23:09빛의 날개. 라고는 해도 막 부들부들한 감촉이 느껴진건 아니니까.. 그렇다고 매끈한건 또 아니려나
사실 만져봤는데도 잘 모르겠어서 나는 그냥 어깨를 으쓱였다. 나중에 나도 그림자로 날개를 만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응급처치면 충분하지. 메딕도 아닌데."
임무에서 싸우는걸 봤을때 근접이었고, 기억상 가드였으니까. 붕대질도 제대로 못하는 애들도 있는데 말이야.
나는 그런걸 생각하며 대단한거라고 말해주며 다음엔 다치지 말란 말에 작게 웃었다.
"그건 무리지 않을까~?"
느낌이긴해도 앞으로 더 위험해질거 같은데 다치지 않는건 아무리 그래도 무리다.
물론 조심은 하겠다며 농담스레 말한 나는 메딕들도 지쳤을거 같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일단 왔으니 물어볼 생각을 하고 있었다.
"헬로-"
나는 피곤해보이는 메딕을 향해 가볍게 인사를 하곤 들어갔다. 아무래도 꽤 지쳐보이는데.
그러면 어쩔 수 없지~ 나는 일단 상자를 건네주고는 그녀에게 말했다.
"나는 나대로 치료받고 갈게. 땡큐."
사실 상자 돌려줬으면 그녀의 목적은 달성이니까. 같이 있어줄 필요는 없기도하고.
"더 이상 시간 뺏기도 미안하고." -
79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후 8:23:52사복검 헐 이런것도 있구나... (류드라주 무기잘알!!) 연관된거 보니까 연검(우르미) 이런것도 있고. 신기한게 참 많네요 ㅋㅋㅋ
토끼주 어서와요~ -
80 류드라주 (kfjc/LCfY.) 2020. 12. 7. 오후 8:25:09무기잘알이라기 보다
그냥 게임을 많이하면 다양하게 알게되여(뒹굴) -
81 리아(오니)주 (U87wf6kHr.) 2020. 12. 7. 오후 8:26:14사복검 좋지 :3 오니 첫 무기 구상할 때 후보였는데
-
82 알트주 (K5OiO3Av/M) 2020. 12. 7. 오후 8:26:21사복검이 뭔가 하고 봤는데 개간지낭
-
83 리타 - 알트 (vyKlUFHZbI) 2020. 12. 7. 오후 8:36:45" 그렇긴 하지만… "
상대의 말 그대로다. ' 다치지 말라 ' 는 말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래도 동료가 다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은 모두 같지 않을까. 조심하겠다는 상대의 말에 리타는 대답 대신 가볍게 웃었다.
" 으음… "
어차피 치료도 얼마 걸리지 않는데 기다렸다 돌아갈까. 그녀가 살며시 메딕을 바라보았다. 엄청 지쳐보이네. 괜히 사람만 많으면 더 귀찮고 성가시려나. 리타는 잠시 고민하듯 말끝을 흐리다, 더이상 시간을 뺏기도 미안하다는 말에 설레설레 고개를 내저었다.
" 아뇨 오히려 제가 시간을 뺏은 거 같아서 죄송한걸요, 뭐어… "
그만 돌아가는 게 낫겠지. 리타는 돌려받은 상자를 메딕에게 돌려주었다. 피곤해보이는 메딕이 꾸벅 고개를 까딱인다.
" 그럼 저는 먼저 가볼게요. 다음에 뵈어요. "
리타가 가볍게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그리곤 잠시 의무실 내부를 살피다, 문을 열고 조심스레 의무실을 빠져나온다. 부디 잘 치료 받고 쉬셨음 좋겠네… 하는 생각과 함께.
#요렇게 막레로 할까용?! -
84 알트주 (K5OiO3Av/M) 2020. 12. 7. 오후 8:38:52막레로 하장 수고했어~
-
85 리타주 (vyKlUFHZbI) 2020. 12. 7. 오후 8:40:28알트주도 수고 많으셨어용!!
-
86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후 8:44:37리타주 알트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
87 알트주 (K5OiO3Av/M) 2020. 12. 7. 오후 8:47:55호웨!
-
88 토끼주 (cR2L4tTFrk) 2020. 12. 7. 오후 8:48:54호웨!!
-
89 리타주 (vyKlUFHZbI) 2020. 12. 7. 오후 8:51:14호웨!!!
-
90 류드라주 (kfjc/LCfY.) 2020. 12. 7. 오후 8:54:58리타 귀여워[뜬금포]
-
91 리타주 (vyKlUFHZbI) 2020. 12. 7. 오후 9:02:06류드라 예뻐[치덕]
-
92 류드라주 (kfjc/LCfY.) 2020. 12. 7. 오후 9:04:01나..이번 주말이 되면 리타랑 굴릴거야..(사망 플래그풍)
-
93 벨주 (It.l23lk/g) 2020. 12. 7. 오후 9:10:54
-
94 류드라주 (kfjc/LCfY.) 2020. 12. 7. 오후 9:12:06벨이 춤추고
벨이 노래하니
이는 벨댕이의 강림을 말하니라[적당] -
95 리아(오니)주 (u3UAXHmJkY) 2020. 12. 7. 오후 9:12:12
-
96 리타주 (vyKlUFHZbI) 2020. 12. 7. 오후 9:13:17>>92 ㅋㅋㅋㅋㅋㅋㅋ 왜 사망 플래그 풍이에용ㅋㅋㅋㅋㅠㅠㅠ
나... 살아돌아간다면... 꼭 류드라와.... (플래그풍) -
97 사블랴주 (I9g6GUVSMw) 2020. 12. 7. 오후 9:13:58(ง˙∇˙)ว
-
98 리타주 (vyKlUFHZbI) 2020. 12. 7. 오후 9:14:41사블랴주 어서오세용~!
-
99 류드라주 (kfjc/LCfY.) 2020. 12. 7. 오후 9:15:31어서와요 4블랴주
-
100 사블랴주 (I9g6GUVSMw) 2020. 12. 7. 오후 9:18:34안녕하세요 리타주 류드라주!
-
101 벨주 (It.l23lk/g) 2020. 12. 7. 오후 9:22:15
-
102 사블랴주 (I9g6GUVSMw) 2020. 12. 7. 오후 9:24:29
-
103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후 9:25:25블랴주 어서와요~ (뽀다다담)
-
104 벨주 (It.l23lk/g) 2020. 12. 7. 오후 9:25:52
-
105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후 9:26:48ㅋㅋㅋㅋㅋ 벨주 콘 하나씩 다 만드시는거 넘 쩌러요 멋있어!!
-
106 사블랴주 (I9g6GUVSMw) 2020. 12. 7. 오후 9:29:09안녕하세요 도나주! (골골골)
-
107 벨주 (It.l23lk/g) 2020. 12. 7. 오후 9:29:18
-
108 토끼주 (0nH2mTGMsc) 2020. 12. 7. 오후 9:29:43머싯는 (둔둔)
벨주는 (둔둥)
오늘도
흔을드네 (둔둔) -
109 리타주 (vyKlUFHZbI) 2020. 12. 7. 오후 9:31:03ㅋㅋㅋㅋㅋㅋ짱구 ostㅋㅋㅋㅋㅋ
-
110 사블랴주 (I9g6GUVSMw) 2020. 12. 7. 오후 9:33:48
-
111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후 9:35:37(사블라주 쑤다다담) 사블라주는 골골대는게 아니라 골골송이져? ㅋㅋㅋ
-
112 벨주 (It.l23lk/g) 2020. 12. 7. 오후 9:39:15언젠가 모든 캐릭터들이 신나게 흔드는 그 날을 위해서 :3...!
-
113 사블랴주 (I9g6GUVSMw) 2020. 12. 7. 오후 9:39:40(쿨럭쿨럭)(?)
-
114 벨주 (It.l23lk/g) 2020. 12. 7. 오후 9:41:25
-
115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후 9:41:43아닛 이분들이... 내가 쓰다듬으면 다들 죽어가!!
-
116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후 9:42:47오옹 벌써 5명 채웠네요! 짱귀여워 ㅋㅋㅋ 20명도 금방 채우겠다!! 화이팅~~
-
117 알트주 (K5OiO3Av/M) 2020. 12. 7. 오후 9:44:22오왕 커여워
-
118 사블랴주 (I9g6GUVSMw) 2020. 12. 7. 오후 9:44:4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다... 다들 쓰다듬고 싶어....
>>115 (다시 골골송) -
119 참치주 (brcFTcWKf6) 2020. 12. 7. 오후 9:49:42갱시인.. 다들 안녕!
산크타의 고리와 날개를 잡으면 산크타가 구역질을 느끼는 것인가. 잡은 사람이 구역질을 느끼는 것인가...(심오한 고민) -
120 사블랴주 (I9g6GUVSMw) 2020. 12. 7. 오후 9:50:04어서오세요 참치주!
-
121 리타주 (vyKlUFHZbI) 2020. 12. 7. 오후 9:50:50참치주 어서오쎄용
후자 아니에요.....!? -
122 류드라주 (kfjc/LCfY.) 2020. 12. 7. 오후 9:54:18산크타의 고리를 잡은 이는 산크타의 강력한-펀치에 의해 배빵당해 구역질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
123 칼리주 (GkyWuu.VJQ) 2020. 12. 7. 오후 9:54:43뭐에요 위에 잠깐 훑어보니까 도나가 뱅가드 전향한다구영???:s 너무 좋잖아(?
독타가 말씀하신 각성이나 정예화같은 건 칼리는 1도 생각 안해봤으니 독타가 정해주셔도 됨당~~~ 잠시 갱신해영! -
124 사블랴주 (I9g6GUVSMw) 2020. 12. 7. 오후 9:54:59어서오세요 칼리주!
-
125 칼리주 (GkyWuu.VJQ) 2020. 12. 7. 오후 9:55:44휴식시간이라 잠시 왔어영(? 안녕안녕~~~
-
126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후 9:56:24참치주 칼리주 어서오세요~ (뽀다다담)
>>123 엥 ㅋㅋㅋ 좋아요~?? 칼리땜에 바꾸는거 아닌데에~~ -
127 리타주 (vyKlUFHZbI) 2020. 12. 7. 오후 9:56:40>>1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맞다;; 이거다...
칼리주 어서오쎄용 -
128 참치주 (brcFTcWKf6) 2020. 12. 7. 오후 9:57:38다들 안녕! 머..그거야 독-타가 가르쳐 주지 않을까?(아무말)
정에ㅔ화나 각성.. 생각 안했지만!(???)(글러먹음) -
129 리타주 (vyKlUFHZbI) 2020. 12. 7. 오후 9:57:38맞다 아까 각성 얘기 나왔을 때... 티엠아지만 리타도 무기 바꿀까 잠시 고민했습니다 쌍칼 뭐 그런 거.... (???)
-
130 사블랴주 (I9g6GUVSMw) 2020. 12. 7. 오후 9:57:50그러니까 리타가 배빵을 날린다고요?(날조)
-
131 칼리주 (GkyWuu.VJQ) 2020. 12. 7. 오후 9:58:05>>126 에잉(? 농담이고 넹 그냥 좋네영(??
-
132 리타주 (vyKlUFHZbI) 2020. 12. 7. 오후 9:59:15>>130 이게 이렇게....!!
확실하게 쳐드리겠습미다(??) -
133 칼리주 (GkyWuu.VJQ) 2020. 12. 7. 오후 9:59:44저도 살짝 칼리 무기 바꿀까 고민했어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안녕~~~
-
134 벨주 (It.l23lk/g) 2020. 12. 7. 오후 10:00:24그럼 흔들만큼 흔들었으니까 일상이나 구해볼까 :3!!
-
135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후 10:01:15>>131 헤헤... 사실 칼리랑 울프팩 생각도 했었어요. 전향하고 싶었던 건 오래전부터였지만!
-
136 사블랴주 (I9g6GUVSMw) 2020. 12. 7. 오후 10:02:09>>132 기대할게요(????)
-
137 사블랴주 (I9g6GUVSMw) 2020. 12. 7. 오후 10:02:29일상... 저는 좀 기다려보겠슴다!
-
138 리타주 (vyKlUFHZbI) 2020. 12. 7. 오후 10:04:03>>133 무기 체인지의 유혹~~~! 견디기 힘듭니다 흑흑
저도 일상 끝난지 얼마 안 돼서.... -
139 리아(오니)주 (09kjRT5/Jw) 2020. 12. 7. 오후 10:05:06오니는 바꾸면 뭐가 좋을지 모르겠네~ :3
-
140 알트주 (K5OiO3Av/M) 2020. 12. 7. 오후 10:06:36홀 전향해? 흑흑
-
141 참치주 (brcFTcWKf6) 2020. 12. 7. 오후 10:07:13참치: 저는..
참치주: 아니 또 스태프를 바꾸겠다고? 생각하기 귀찮다고! 항해와 관련된 거 넣기 귀찮아!
참치: 그런 이유에요?
참치주: 아니 육분의 딸랑딸랑이 간지나서.
참치:(동공지진) -
142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후 10:12:32>>140 뱅가드지만 매복이나 잠입같은 임무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느낌으로 생각했어요. 전향하더라도 알트는 영원히 사랑하는 스승님!!
-
143 벨주 (It.l23lk/g) 2020. 12. 7. 오후 10:14:22
-
144 토끼주 (6OgVYHPR.c) 2020. 12. 7. 오후 10:15:40댄씽 리타 댄쓰
-
145 사블랴주 (I9g6GUVSMw) 2020. 12. 7. 오후 10:16:11
-
146 류드라주 (kfjc/LCfY.) 2020. 12. 7. 오후 10:16:36날개가 안 검으니 고증 오류입니다(?)
-
147 리아(오니)주 (PXUB2oCFsg) 2020. 12. 7. 오후 10:16:42도나가 뱅가드 되면....
리아 : (혹시나지만) ...날 따라하지 않기를.... -
148 벨주 (It.l23lk/g) 2020. 12. 7. 오후 10:17:11>>146
날개를 칠해봤는데 칠했더니 양 옆에 씐나게 흔드는 )) (( 이게 사라져서 안보여버려.. -
149 리타주 (vyKlUFHZbI) 2020. 12. 7. 오후 10:18:06
-
150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후 10:22:22>>147 헤에... 따라하진 못하겠죠! 하지만 방패가 되어주거나, 옆이나 뒤를 봐줄 수는 있을거예요! 회피탱이 된다면 다칠 걱정이 조금은 덜하겠죠. 다치면 와장창창!! 다치겠지만 ㅎㅎㅎㅎㅎㅎ
-
151 벨주 (It.l23lk/g) 2020. 12. 7. 오후 10:22:51
-
152 리아(오니)주 (yrsutRUlaQ) 2020. 12. 7. 오후 10:24:53>>150 와장창창이 문제인데요 ㅠㅠㅠ
-
153 참치주 (brcFTcWKf6) 2020. 12. 7. 오후 10:25:09참치: 에엣... 흔들어요..?(흔들어보려 한다)(영 안 되는 듯)
참치주: ....아. -...(사라진다)
참치: ??? -
154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후 10:26:34>>152 걱정해주는 사람 많아서 괜찮아요~ 헤헤헿
>>153 아아~~ 참치 넘 귀여워 ㅋㅋㅋㅋ 근데 넘 어른스러워서 흔들면 안될듯???(?????) -
155 류드라주 (kfjc/LCfY.) 2020. 12. 7. 오후 10:28:37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56 벨주 (It.l23lk/g) 2020. 12. 7. 오후 10:29:07
-
157 류드라주 (kfjc/LCfY.) 2020. 12. 7. 오후 10:29:07음 흔들어 aa 제작 사이트가서 했는데 깨지넹 시무룩
-
158 벨주 (It.l23lk/g) 2020. 12. 7. 오후 10:31:14
-
159 사블랴주 (I9g6GUVSMw) 2020. 12. 7. 오후 10:32:57귀여워요 으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0 토끼주 (6OgVYHPR.c) 2020. 12. 7. 오후 10:34:25https://youtu.be/dbn-QDttWqU
이런 춤을 상상하는중 -
161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후 10:37:27명일방주 헬테이커 댄스래요!! 저는 이런거 생각났는데~
-
162 참치주 (brcFTcWKf6) 2020. 12. 7. 오후 10:37:45아. 다들 귀여웡...(반짝)
-
163 류드라주 (kfjc/LCfY.) 2020. 12. 7. 오후 10:40:04
-
164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후 10:44:08질문타임?!! 도나에게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보시기~
-
165 류드라주 (kfjc/LCfY.) 2020. 12. 7. 오후 10:45:10도나가 돌잡이할 때 차음 잡은건 뭔가요
도나 탈피한 하물로는 뱀술을 만들수있나요
도나가 좋아하는 빵은 뭔가요(슥 -
166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후 10:48:22>>165
사르곤에는 돌잡이같은 거 없었슴다!!
술에 허물을 담그면 되지만? 맛은 장담 못합니당
도나가 제일 좋아하는 빵은 죽빵!!
은 농담이구요 피자빵임다~~ -
167 칼리주 (GkyWuu.VJQ) 2020. 12. 7. 오후 10:54:33울프팩....뭐져?? 설명점()
-
168 벨주 (It.l23lk/g) 2020. 12. 7. 오후 10:55:29>>167
늑대 몰이사냥 말하는거 아닐까 :3 늑대무리 그런거! -
169 참치주 (brcFTcWKf6) 2020. 12. 7. 오후 10:58:13울프팩은 늑대 무리를 말하는 거라 알고 있슴다.
늑대 한 무리. 즉 알파 늑대가 이끄는 한 무리를 울프팩이라 하는 걸로..?(확실하지 않기에 검색을 추천) -
170 류드라주 (kfjc/LCfY.) 2020. 12. 7. 오후 11:01:33https://namu.wiki/w/%EC%9A%B8%ED%94%84%ED%8C%A9
울프팩 나무위키에오 -
171 벨주 (It.l23lk/g) 2020. 12. 7. 오후 11:02:17
-
172 류드라주 (kfjc/LCfY.) 2020. 12. 7. 오후 11:02:44(시간을 봄)
(내일 출근을 봄)
(포기함) -
173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후 11:09:07>>167 류드라주가 올려주신 위키에서 군사용어로 울프팩을 말한거예요!!
-
174 벨주 (It.l23lk/g) 2020. 12. 7. 오후 11:18:46
-
175 독타◆swhzCYL.zg (eDMvDU8SiY) 2020. 12. 7. 오후 11:25:46호엑 집에 왔어용
-
176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후 11:26:04독타 고생하셨어요~
-
177 독타◆swhzCYL.zg (eDMvDU8SiY) 2020. 12. 7. 오후 11:31:10산크타 고리랑 날개 만져서 구토감 얻는거는 당연히 산크타쪽입니당
예민한 기관이니까 함부로 만지지 않도록 해용 -
178 알트주 (K5OiO3Av/M) 2020. 12. 7. 오후 11:35:19>>177 (의문의 팀킬)
-
179 리타주 (vyKlUFHZbI) 2020. 12. 7. 오후 11:36:08! (또 궁예질 실패함)
헤일로와 날개를 내어주고 구토감까지 얻는 산크타,, -
180 독타◆swhzCYL.zg (eDMvDU8SiY) 2020. 12. 7. 오후 11:37:59이쁘게 생겨서 그렇지 사람 뇌 쪼물딱거리는거랑 똑같으니까용
-
181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후 11:38:15구토감.. 예민한 기관.. 회로야 멈춰 ㅎㅎㅎㅎㅎㅎ
-
182 벨주 (It.l23lk/g) 2020. 12. 7. 오후 11:40:20마구 만져버리고 싶다 :3....!
-
183 참치주 (brcFTcWKf6) 2020. 12. 7. 오후 11:42:14아하..! 마구 만지고 싶어진당..(글러먹음)
안녕 독-타! -
184 사블랴주 (I9g6GUVSMw) 2020. 12. 7. 오후 11:43:00무서운 사람들..
-
185 칼리주 (GkyWuu.VJQ) 2020. 12. 7. 오후 11:43:49>>170>>173 (보고 이해함)
설명해주신분들 모두 감사해영!!ㅋㅎㅋㅎㅋㅎ 이 작전 하려면 칼리랑 도나가 적격이긴 한데ㅋㅋㅋㅋㅋㅋㅋ허 그리고 저 되게 왔다갔다 할거라서 인사 일일히 안해주셔도 됨당! -
186 리아(오니)주 (jJFff6Q7Bo) 2020. 12. 7. 오후 11:45:04쪼물딱
-
187 리타주 (vyKlUFHZbI) 2020. 12. 7. 오후 11:45:27리타 뇌 쪼물락 당하나요
-
188 벨주 (It.l23lk/g) 2020. 12. 7. 오후 11:45:51>>187
신나게 흔들어주면 한 번 봐주도록 하지 :3! -
189 독타◆swhzCYL.zg (eDMvDU8SiY) 2020. 12. 7. 오후 11:46:09안녕입니당 일상 딱 구해봅니당
-
190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후 11:47:29>>185 그쵸?? ㅋㅋㅋ어서 좋아해주세요!!
ㅎㅎㅎㅎㅎ 날개 핥으면 어떻게 돼요?? -
191 리타주 (vyKlUFHZbI) 2020. 12. 7. 오후 11:47:36
-
192 벨주 (It.l23lk/g) 2020. 12. 7. 오후 11:47:48고리 물어버리면 어떻게 돼 :3?????????????????
-
193 벨주 (It.l23lk/g) 2020. 12. 7. 오후 11:47:58>>191
합격 :3! -
194 사블랴주 (I9g6GUVSMw) 2020. 12. 7. 오후 11:49:09짱친이니 하면 안 된다는 생각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충돌한다...!
-
195 알트주 (K5OiO3Av/M) 2020. 12. 7. 오후 11:51:31나아
나! 독타랑 일상! -
196 리타주 (vyKlUFHZbI) 2020. 12. 7. 오후 11:52:46<주의> 산크타는 먹이가 아닙니다
-
197 사블랴주 (I9g6GUVSMw) 2020. 12. 7. 오후 11:57:49볼조물로 만족하겠슴다...
-
198 독타◆swhzCYL.zg (eDMvDU8SiY) 2020. 12. 7. 오후 11:57:54오 알트주
누구 보고싶으세용 -
199 알트주 (K5OiO3Av/M) 2020. 12. 7. 오후 11:58:37찰리 찰리 보고싶긴한데.. 음 일단 처음이니까 소장님!
-
200 독타◆swhzCYL.zg (bLQMR5vIBg) 2020. 12. 8. 오전 12:01:16헉 처음이었나요
그러면은 선레 주시면 반응하겠습니당 -
201 류드라주 (bfvPmlWRyI) 2020. 12. 8. 오전 12:01:52고리나 날개를 쪼물딱거리거나 핥으면
류드라에게 맞아서 죽습니다(물리) -
202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전 12:03:26류드라한테 맞고싶어요!! (쪼물딱)(핥핥)
-
203 칼리주 (s3OS.3jBUk) 2020. 12. 8. 오전 12:05:04>>190 이건 그냥 노리신거잖아영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 이건 빼박 노리신거다 노리신거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
류드라..물리로 때리는군영....무서(? -
204 류드라주 (bfvPmlWRyI) 2020. 12. 8. 오전 12:05:31>>202 류드라:(석궁으로 전력으로 내려친다)
-
205 칼리주 (s3OS.3jBUk) 2020. 12. 8. 오전 12:06:13육체가 아니라 무기로 때리는거였어영!?
-
206 류드라주 (bfvPmlWRyI) 2020. 12. 8. 오전 12:06:37참고로 벨 가르칠 때 산크타의 고리와 닐개를 만지면 맞아죽을수 있다고 가르쳤다고 한다(소근
-
207 류드라주 (bfvPmlWRyI) 2020. 12. 8. 오전 12:06:56맞아 '죽슺니다'(증요)
-
208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전 12:08:12>>203 포지션 전향은 정말 전부터 생각했던 거고, 울프팩은 가장 좋아하는 전술 중에 하나였거든요. 우연히 칼리랑 썸이 됐고, 칼리가 루포였을 뿐이에요!! 흥!!(??????)
>>204 (도나 주금...) -
209 칼리주 (s3OS.3jBUk) 2020. 12. 8. 오전 12:08:13ㅇ0ㅇ 산크타의 고리와 날개는 건들지 않는 것으로....
-
210 칼리주 (s3OS.3jBUk) 2020. 12. 8. 오전 12:10:06>>208 도나,,,,연애관 맛가있는 루포랑 썸,,,하긴 저도 도나랑 칼리가 썸이 될거라고는 생각못했졍ㅋㅋㅋㅋㅋ흥이라녀ㅋㅋㅋㅋㅋㅋ이제 칼리가 작전때 도나보고 홀리몰리?? 하면 되는 각(?
-
211 류드라주 (bfvPmlWRyI) 2020. 12. 8. 오전 12:10:11그러니 질문 받아볼까영(질문 창구 열기
-
212 알트 - 소장님을 찾아서 (tvu/fuxXWg) 2020. 12. 8. 오전 12:10:15"...."
흐암- 나는 하품을 하며 오랜만에 목적지를 가지고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소장님을 찾는다는 원대한 목적을 위해서 말이다. 하지만 소장님은 평소에 어디에 있는걸까?
"소장실에 찾아가면 될까?"
나는 소장실부터 화장실, 훈련실, 의무실등등 온갖곳을 돌아다녔다.
그 중에서 소장님을 만난곳이 있을까? 아니면 어딘가 다른곳에서 만났을까? -
213 칼리주 (s3OS.3jBUk) 2020. 12. 8. 오전 12:11:16류드라한테 질문이라,,,(약간 뇌가 안돌아가는 중이라 기름칠
-
214 류드라주 (bfvPmlWRyI) 2020. 12. 8. 오전 12:12:06(기름에 불붙이기)
-
215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전 12:12:15>>210 홀리몰리가 대체 뭐져 ㅋㅋㅋ 그냥 놀라는 표현? 할리갈리밖에 생각 안나요 ㅎㅎㅎㅎ 연애관 맛가있어도 괜찮아요. 도나 상처줘도 괜찮아요 ㅎㅎㅎㅎㅎㅎ....
-
216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전 12:13:51다~시! 일상구해 :3!!
-
217 독타◆swhzCYL.zg (RQVQLmtW3Y) 2020. 12. 8. 오전 12:13:52홀리몰리는 걍 세상에마상에 같은 느낌이에용
-
218 라샤주 (U3iFC.HRPY) 2020. 12. 8. 오전 12:13:58홀리몰리 과카몰리 로보카폴리~~~
갱신... 화요일이구만.... -
219 칼리주 (s3OS.3jBUk) 2020. 12. 8. 오전 12:15:06>>214 범인은 류드라주(????(주금
>>215 마지막 문장은 절대 안대져ㅋㅋㅋㅋㅋㅋㅋ애한테 트라우마 됨다;s 감탄사같은거에영 홀리몰리!(? -
220 칼리주 (s3OS.3jBUk) 2020. 12. 8. 오전 12:15:34라샤주 어섭셔!
-
221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전 12:15:35벨주가 일상 구하신대요~!!(확성기)
아하 holynoly로 검색하니 뜻 나오네요. 개놀람이네 ㅋㅋㅋ
라샤주 어서와요~ (뽀다다다담) -
222 라샤주 (U3iFC.HRPY) 2020. 12. 8. 오전 12:16:45>>221 하하! 한 번 당한 공격 두 번은 맞지 않는다!(??
-
223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전 12:18:12>>219 아직 썸이니까 혹시라도 정말 혹시라도 칼리가 다른 사람이 좋아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염두에 두고 있슴당 ㅎㅎㅎㅎ....
-
224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전 12:19:03>>222 아닛진짜이분들이 내 뽀다담이 공격이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
-
225 칼리주 (s3OS.3jBUk) 2020. 12. 8. 오전 12:21:58>>223 ㅋㅎㅋㅎㅋㅎㅋㅎ...이분이?? 칼리 성격이 어떤 성격인지 다시 보셔야할듯ㅋㅋㅋㅋㅋ
-
226 알트주 (tvu/fuxXWg) 2020. 12. 8. 오전 12:22:39적한테도 뽀다담하면 되겠다
-
227 알트주 (/Crp9eaULs) 2020. 12. 8. 오전 12:24:17모야 둘이 아직 결혼 안했어?
-
228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전 12:24:25뽀다담 어택 :3!
-
229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전 12:24:47>>225 가벼운 불장난 많이 해봤다면서...() ㅎㅎㅎㅎㅎ물론 농담이니 가볍게 넘겨주세요!
>>226 헉ㅋㅋㅋㅋㅋ 새로운 공격스킬 뽀다담!!!! -
230 칼리주 (s3OS.3jBUk) 2020. 12. 8. 오전 12:26:24스페샬한 썸임ㄷ
-
231 칼리주 (s3OS.3jBUk) 2020. 12. 8. 오전 12:27:26중도작성,,부들.... 스페샬한 썸임당!
>>229 하아니 쓰앵님,,,어릴때 일인걸요(? -
232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전 12:29:09지켜보겠습니당... ㅎㅎㅎㅎㅎㅎ
-
233 리아(오니)주 (irQRqfq6UI) 2020. 12. 8. 오전 12:29:31스페셜한 써엄.. 좋지!!
그나저나 에덴주는 많이 바쁜 모양이네 -
234 류드라주 (bfvPmlWRyI) 2020. 12. 8. 오전 12:30:02라샤주를 이미 쓰다듬고 있는다.
이곳이 나의 아츠 라샤주 쓰다듬기!(두등 -
235 류드라주 (bfvPmlWRyI) 2020. 12. 8. 오전 12:30:22그러니 리아주에게 에덴 봉제 인형을 드립니다(슥
-
236 알트주 (/Crp9eaULs) 2020. 12. 8. 오전 12:30:34요즘 난리기도하고.. 바쁜 사람이 대부분이니까..
-
237 칼리주 (s3OS.3jBUk) 2020. 12. 8. 오전 12:30:59>>231 으아악,,,, 처신 잘하자 칼리(?
연말이니까영....ㅠ -
238 도미닉 - 알트 (RQVQLmtW3Y) 2020. 12. 8. 오전 12:31:22"뭐야, 뺀질이. 또 땡땡이냐."
"찰리~?"
알트가 찾다찾다 소장을 발견한 곳은 의외로 휴게실. 여전히 표정 없는 헬멧과 무뚝뚝한 말투가 그를 반긴다.
근데 도미닉이 휴게실에 볼 일 없이 찾아올것 같지는 않고. 휴게실에 들어서저마자 달짝지근한 냄새와 테이블에 널부러진 과자가 눈에 띄었다. 찰리였다.
"찰리!! 찰리!"
"잘 왔네. 할거 없으면 얘 좀 놀아줘라. 난 진빠져 죽겠다."
뒤돌아 알트를 확인한 찰리는 아는 얼굴이 반가운지 환호하며 옆에 의자를 질질 끌고 와 놓는다.
여기 앉으라는걸까? 알트의 연차는 낮은것도 아니고 거의 원년멤버들과 비빌만한 수준이었음에도 찰리의 '찰리'는 여전히 알아듣기가 어려웠다.
소장은 그 말대로 얼마나 여기에 앉아있던건지 의자에 축 늘어져 턱을 괴었다. -
239 리아(오니)주 (irQRqfq6UI) 2020. 12. 8. 오전 12:32:11류드쨩 고마웡 :3
하긴 연말이니까..! :) -
240 독타◆swhzCYL.zg (RQVQLmtW3Y) 2020. 12. 8. 오전 12:32:17찰리 보고싶다고 하셔서 걍 찰리도 대려왔습니당
-
241 알트주 (/Crp9eaULs) 2020. 12. 8. 오전 12:35:03ㅇ0ㅇ
-
242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전 12:36:22와아악 찰리... 귀여오ㅜㅠ 놀아주고싶다
-
243 칼리주 (s3OS.3jBUk) 2020. 12. 8. 오전 12:36:59와웅 찰리다! 찰리찰리~~~(?
-
244 류드라주 (bfvPmlWRyI) 2020. 12. 8. 오전 12:37:33우윳빛깔 찰리!
갖고싶다 찰리!(?) -
245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전 12:38:01찰리 깨물고싶어....
-
246 류드라주 (bfvPmlWRyI) 2020. 12. 8. 오전 12:39:08(도나주 깨물)
-
247 류드라주 (bfvPmlWRyI) 2020. 12. 8. 오전 12:39:42카피페 하게 케릭 빌려즈실 분(간판)
-
248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전 12:40:43(류드라주 깨물!!!)
도나는 맘껏 쓰셔도 됩니다~~ -
249 알트 - 도미닉 (/Crp9eaULs) 2020. 12. 8. 오전 12:41:03"하항, 아닌데. 오늘은 소장님 찾아온거라구."
설마 여깄을준 몰라서 찾는게 늦었지 않냐며 웃던 나였지만 찰리의 모습과 과자등을 본 나는 아항~ 하고 상황을 이해한 표정을 지었다.
천하의 당신도 찰리 앞에선 어쩔 수 없군 같은 소리를 하며 찰리가 가져온 의자에 앉아 고맙다는듯 찰리의 머리를 파바박 쓰다듬어주려했다.
"우연히 휴게실에 왔다가 붙잡힌거야, 아니면 놀아주려고 데리고 온거야?"
찰리어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어차피 소통에는 필링이란게 있으니 그럭저럭 넘어갈 수는 있다.
나는 축쳐진 소장을 바라봤지만. 여전히 읽을 수 없는 헬맷의 모습에 흐응.. 소리를 내곤 찰리에게 올라오라는듯 무릎을 툭툭 쳤다.
"마녀때보다 힘들어 보이는구만~" -
250 칼리주 (s3OS.3jBUk) 2020. 12. 8. 오전 12:43:31오늘은 깨물기 연쇄 사건??
-
251 류드라주 (bfvPmlWRyI) 2020. 12. 8. 오전 12:44:50도나: 칼리, 파트라슈랑 플랜더스랑 나오는 동화에서 어느 쪽이 사람이더라?
칼리: 둘 다 아니야. -
252 류드라주 (bfvPmlWRyI) 2020. 12. 8. 오전 12:45:01>>251 카피페에오
-
253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전 12:45:42ㅋㅋㅋㅋㅋ 파트라슈의 개 이야기군요!! 재밌당
-
254 칼리주 (s3OS.3jBUk) 2020. 12. 8. 오전 12:46:15>>2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마 팍)
-
255 참치주 (jApCW0iftE) 2020. 12. 8. 오전 12:47:49카피페에 쓴다면 언제든 빌려가도 좋다. 이말임니더
-
256 칼리주 (s3OS.3jBUk) 2020. 12. 8. 오전 12:48:01집에 가고 싶슴당 집 보내줘,,,,(디비눕
-
257 류드라주 (bfvPmlWRyI) 2020. 12. 8. 오전 12:48:20그럼 참치로도 하나 가져와볼게오(찾으러감
-
258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전 12:48:56오라클주 어서와요~ (뽀다다다다담)
우구구구 칼리주 좀만 더 힘내요 (쑤다다다다냠) -
259 리아(오니)주 (irQRqfq6UI) 2020. 12. 8. 오전 12:49:26오 카피페에!
-
260 칼리주 (s3OS.3jBUk) 2020. 12. 8. 오전 12:51:11>>258 (쑤다담에 부스스) 아침 해가 뜰때 갈거 같아영 ㅋㅎㅋㅎㅋㅎ
아 오라클주 어섭셔! 칼리는 마음껏 쓰셔도 됨당! -
261 칼리주 (s3OS.3jBUk) 2020. 12. 8. 오전 12:51:56아 저 궁금한거 있음! 도나는 계속 숙소 생활하는거졍????:S 가끔 칼리네 찾아오고??
-
262 류드라주 (bfvPmlWRyI) 2020. 12. 8. 오전 12:52:18오라클: 말 끝에 '-냐'를 붙이면 말투가 귀여워진대. 예를 들면, 안녕하다냐~ 귀엽다냐~ 이렇게! 해신님도 한 번 해봐!
해신님: 죽고 싶냐?
카피페에오 -
263 칼리주 (s3OS.3jBUk) 2020. 12. 8. 오전 12:53:08같은 냐도 이렇게 달라집니당(?
-
264 류드라주 (bfvPmlWRyI) 2020. 12. 8. 오전 12:54:06류드라: 어제 도나랑 찰리가 각각 만원 짜리 지폐와 천원 짜리 지폐 두 장을 교환 하는 걸 목격했다.
-
265 류드라주 (bfvPmlWRyI) 2020. 12. 8. 오전 12:54:21>>264 카피페에오
-
266 칼리주 (s3OS.3jBUk) 2020. 12. 8. 오전 12:54:48:Q??? 하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67 사블랴주 (c0/qCPFoDs) 2020. 12. 8. 오전 12:56:25해신님 ㅋㅋㅋㅋㅋㅋㅋ
-
268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전 12:58:07
-
269 알트주 (/Crp9eaULs) 2020. 12. 8. 오전 12:58:52흔드러!
-
270 사블랴주 (c0/qCPFoDs) 2020. 12. 8. 오전 12:58:55
-
271 류드라주 (bfvPmlWRyI) 2020. 12. 8. 오전 12:59:10칼리: 점심 도시락에 망고주스가 나왔는데 감귤이 80퍼센트 들어있었어…, 망고는…?
(카피페에오) -
272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전 12:59:39>>261 '지금은' 그렇죠? 밤마다 놀러 가려나 ㅎㅎㅎㅎ....
아침해가 뜰때라니ㅠㅠ 얼마나 오래 일하시는거예요..(쑤다다다다다담)
>>264 ㅋㅋㅋㅋㅋㅋㅋㅋ누가 천원짜리고 누가 만원짜리에요?? 도나가 만원 받은거겠지? 그렇시?? -
273 류드라주 (bfvPmlWRyI) 2020. 12. 8. 오전 12:59:52벨댕이 과다 흔듬으로 체포
사유는 풍기 문란..(?) -
274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전 1:00:22
-
275 류드라주 (bfvPmlWRyI) 2020. 12. 8. 오전 1:00:38>>272 찰리의 악독한 생술에 그만..(아님
-
276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전 1:00:55
-
277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전 1:01:12>>273
그렇게 풍기문란하게 흔들지는 않아!
아마도..? -
278 참치주 (jApCW0iftE) 2020. 12. 8. 오전 1:01:43다들 안녕인거야!
근데 졸려..(글러먹음)
풍기문란...(흐릿) -
279 알트주 (/Crp9eaULs) 2020. 12. 8. 오전 1:02:13우왕 벨댕이콘..
-
280 사블랴주 (c0/qCPFoDs) 2020. 12. 8. 오전 1:04:38
-
281 리아(오니)주 (irQRqfq6UI) 2020. 12. 8. 오전 1:04:49
-
282 류드라주 (bfvPmlWRyI) 2020. 12. 8. 오전 1:08:11BeeDeng Virus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자는 SD화되어 죽을 때까지 흔드는 춤을 춘다고 한다 현재 백신은 없으며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정신적 스트레스는 없으나 지쳐 쓰러져 죽는다고 전해진다..
(?) -
283 알트주 (/Crp9eaULs) 2020. 12. 8. 오전 1:08:15인싸들.
-
284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전 1:08:19
-
285 도미닉 - 알트 (RQVQLmtW3Y) 2020. 12. 8. 오전 1:10:52"네가 나를? 웬일이래. 참고로 돈 필요한거면 나도 없다."
"히히✨"
알트의 거친 손길에 안 그래도 몽실몽실한 머리가 죄다 헝클어져버린다.
그러거나 말거나 찰리는 마냥 좋은지 날카로운 이빨을 죄다 드러내며 활짝 웃는다. 맞물려서 반짝반짝거리는게 무슨 톱날처럼 느껴진다.
"찰리님의 인도에 따라 끌려온거지 뭐."
도미닉의 시선이 문득 찰리에게로 향했다. 보호자- 라고 하기엔 뭣하지만 찰리를 주워온건 어쨌든 도미닉이었고, 찰리도 그런 도미닉을 따르고 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이런 애 돌보기가 일이 될 줄은 몰랐다고 소장은 매번 말했지만, 아르고에 간간히 들를 일이 생기면 찰리의 놀이에 껴있는것은 언제나 소장이었다. 그건 대원을 이끄는 용병단장과는 다른 종류의 책임감일테다.
그런 찰리가 알트의 무릎 위에 폴짝 올라앉자, 알트의 코 끝에는 뭐라 형용하기 어려운 달달한 화약 냄새가 스치웠다.
"니들만 하겠냐. 처음부터 쎄하다곤 느끼고 있었는데 설마 그런 적이 있을 줄은 몰랐어. 조우하기 전에 뺐어야 했는데 완전히 당했지. 너무 안일했어."
덕분에 평가는 또 바닥으로 떨어졌고 수입은 당분간 하향곡선을 탈 예정이다. 하여튼 돈 문제만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거려온다.
이럴때면 열심히해서 뭐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열심히 신뢰를 쌓아도 떨어지는건 한 순간이었다.
이런 위기가 한 두번은 아니었지만 이번 만큼은 타격이 크다. VIP 인질구출 실패라니... 어쩌면 마녀가 주고 싶었던 대미지는 이쪽이었을 지도 모른다.
"그래서 무슨 일인데? 말해봐."
"찰리... 찰리..."
이 자리에서 고민한다고 어떻게 될 일도 아닐 일. 도미닉은 빠르게 환기시키고 물음을 던졌다. 이것은 그의 장점이기도 했다.
찰리는 연신 찰리를 중얼거리며 아주 조심스러운 손길로 크래커로 탑을 쌓아 올리고 있었다. 주변에 있는 과자 부스러기로 보아 벌써 몇번이고 시도 한 것 같았다. -
286 사블랴주 (c0/qCPFoDs) 2020. 12. 8. 오전 1:11:48건전건전한 춤이다!
찰리 귀여워.... -
287 류드라주 (bfvPmlWRyI) 2020. 12. 8. 오전 1:11:52>>283 라고 슈퍼 인싸 알트주가 이야기했다
-
288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전 1:12:29씨이이이이이이이잉... 과자탑쌓는 찰리 깨물ㄹ어주고싶어....
-
289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전 1:12:52>>288
정말 무는걸 좋아하는구만 :3..! -
290 독타◆swhzCYL.zg (RQVQLmtW3Y) 2020. 12. 8. 오전 1:13:21찰리와 도나의 물기대결 누가 이길까용
-
291 류드라주 (bfvPmlWRyI) 2020. 12. 8. 오전 1:14:57정답
도미닉이 둘 다 꿀밤때려서 이긴다!(?) -
292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전 1:15:48아무래도 핑킹가위가 이기지 않을까..?
-
293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전 1:17:59도나이빨 악어이빨 상어이빨!! 뾰족뾰족이빨인데요!!
-
294 류드라주 (bfvPmlWRyI) 2020. 12. 8. 오전 1:19:49그러니 벨주에게 질문
벨이 쉬는 시간에 주로 먹는 음료는
벨이 좋아하는 무기는
벨이 싫어하는 무기는
(슥 -
295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전 1:20:44엇 :3...!
-
296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전 1:25:34쉬는시간에 주로 마시는 음료수는?
-> 하루가 끝나고 의뢰랑 훈련까지 다 마친 다음에 쉬면서 마시는건 역시 술 :3! 간단하게 한 두잔 걸치는걸 좋아하고 임무도중이나 훈련도중 쉬는 시간이라 술을 마시는게 허용이 안될때는 물만 마신당ㅋㅋ 탄산은 한 번에 삼키면 목이 따가워서 싫고 나머지는 오히려 갈증을 더 유발하기 때문에 물을 제일 선호해. 아니면 이온음료?
좋아하는 무기는?
-> 도검류! 정확히는 벨이 쓰고있는 노다치를 제일 좋아해. 도검류는 손에 쥐고 쓰면서 자신이 베어넘긴, 죽인 상대가 죽어가는 감촉을 확실하게 기억하고 느낄 수 있으니까. 싸이코적인 면이 아니라 명예롭게 싸운 마지막 상대의 마지막 죽어가는 모습과 기억 그리고 그 감촉을 기억하는건 명예로웠던 상대에 대한 마지막 예의를 지키는거라고 생각해
싫어하는 무기는?
-> 엄.. 딱히 없는데 굳이 뽑자면 총이나 활같은 원거리 무기? 자신을 보이지 않고 몰래 퓩 쏘고 도망치는건 별로 명예롭다고 생각하지 않기때문이야. 추가로 총이나 활같은건 상대방이 죽어가는 감촉을 느낄 수 없어서 뭐라고 해야할까.. 조금 무책임?하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런 느낌이 있어서 원거리 무기는 선호하지 않아! -
297 라샤주 (U3iFC.HRPY) 2020. 12. 8. 오전 1:25:34다시 왔다..
그리고 일상을 찾는다 하하! 새벽 일상! 늦은 일상! -
298 알트 - 도미닉 (/Crp9eaULs) 2020. 12. 8. 오전 1:26:31"돈? 내가 돈 쓸때가 어디있다고~?"
잘 알잖아~ 나는 그렇게 말하며 찰리가 웃는 모습을 보며 같이 웃어보였다. 솔직히 찰리에 대해 잘 아는것도 많이 아는것도 아니지만.
이 아이를 데려온 도미닉의 생각에. 사실 그렇게 좋게 생각하고 있지 않았던때도 있었다. 지금에야 그냥 별 상관없이 되어버렸다만.
"하항, 우리 아르고 최강자답네."
누가 덤벼도 찰리가 이기겠지. 이 쪼끄만걸 누가 때릴 수 있겠나. 무릎위에서 나는 달짝지근한 냄새에 또 뭐 터트렸나?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어진 소장님의 말에 눈을 가늘게 뜨고 회상했다.
시뮬레이션을 해본다. 만약 그 때에 마녀 본인이 있었다면 어땠을지를. 누구는 만약 본체와 싸웠다면 몰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글쎄...
"저번 싸움에서 마녀가 그랬지. 뒷조사를 했다고. 뭐 그쪽도 우리를 꽤 잘 아는 모양이지만."
이름까지 불러대고 말이야. 나는 마녀가 도미닉을 보고 뒷조사를 열심히 했니마니 했던 이야기를 떠올리며 눈을 가늘게 떴다.
찰리가 그 사이에서 크래커로 탑을 쌓고 있었기에 나는 그림자로 무너지지 않게 도와줄까 했지만 오히려 그게 성취감과 성장을 방해한다 생각해 묵묵히 속으로 응원할 뿐이었다.
"그 녀석 유명한거야? 뒷조사까지 하고있던거 보면 그 조직을 소장님은 상당히 위험하게 인지하고 있던거라고 받아들여도 될거 같은데..
그림..? 이라고 했지. 그 녀석에 대해 알고싶어. 그리고 그 녀석이 알고있는 우리의 정보.. 그게 단순히 퍼질만한 정보라고 생각하는지도."
나는 드물게 진지하게 말했다. 소장이 그 정도로 경계하는 적들의 정체를. 그리고 그때 그림이 말했던 우리의 정보. 우리가 그렇게 유명했는가 다년차는 그렇다치고 1년 언저리들도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야.
"쉬는중에 이런 이야기는 미안하지만.."
나는 아직 치료중인 왼팔을 운동하듯 움직이며 헬맷을 바라봤다. -
299 알트주 (/Crp9eaULs) 2020. 12. 8. 오전 1:28:19그러고보니 독타~ 예전에 웹박수로 보낸거. 도미닉은 어느정도 눈치챈 부분이 있을까. 아니면 개인 프라이버시니 모르고 있을까?
-
300 라샤주 (U3iFC.HRPY) 2020. 12. 8. 오전 1:31:47역시 새벽... 아무도 없다...
-
301 독타◆swhzCYL.zg (RQVQLmtW3Y) 2020. 12. 8. 오전 1:34:00알트주만 괜찮다면 전부 알고있다고 하고 싶은데 아니라면 어느정도 눈치챈 상태가 아닐까 싶어용
-
302 알트주 (/Crp9eaULs) 2020. 12. 8. 오전 1:34:03멀티하기엔 무리일거 같아서 크음..
-
303 알트주 (/Crp9eaULs) 2020. 12. 8. 오전 1:36:16>>301 알고 있는게 대화하기나 이야기하기 편할거 같으니 알고 있는걸로 합시당! 꺄르륵.
-
304 라샤주 (U3iFC.HRPY) 2020. 12. 8. 오전 1:36:46일상을 돌리지 못한다면 어쩔수가 없는것이지!
강요는 없으니까! 그저 타이밍이 나쁜 이 나를 탓할뿐이어따...
하기사 평일 새벽이기도 하고 어흠흠 -
305 알트주 (/Crp9eaULs) 2020. 12. 8. 오전 1:41:11다들 출근도 할테고 말이지..
-
306 칼리주 (s3OS.3jBUk) 2020. 12. 8. 오전 1:44:32저는 일하는 중이라...:Q
`지금은`, `밤마다` 예???? 올때 자양강장제 들고 오는거죠?? 그러게요 왜 오래 일하지???:Q
으아악 주무시러 가시는 분들 꿀담! -
307 라샤주 (U3iFC.HRPY) 2020. 12. 8. 오전 1:46:44에엗ㄷㄷ 이 시간이 일이라니 힘내라구...
-
308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전 1:59:28
-
309 알트주 (/Crp9eaULs) 2020. 12. 8. 오전 2:00:33잘자~
-
310 도미닉 - 알트 (RQVQLmtW3Y) 2020. 12. 8. 오전 2:09:05"하도 느물거리면서 오길래 여자라도 생겼나 했지."
여자가 생기면 돈이 필요해지는 법이니까.
만약 그랬다면 뭐라도 쥐어줄 생각이었는데 아닌 모양이다. 하긴, 아직 그런 바람이 불 정도는 아닌가.
- 파삭
"으잇! 찰리!! 우으으으...!"
과자가 무너지는 동시에 찰리의 분통터지는 소리가 무심코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 분풀이 대신이라고 하는듯 찰리는 쓰러진 크래커를 입에 털어넣고는 와구와구 씹어삼킨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크래커를 꺼내어 탑을 쌓기의 반복.
도미닉은 이미 이걸 몇 번이고 경험했는지 어깨를 으쓱일 뿐이었다.
알트가 본격적으로 물음을 건네온 것은 그 뒤였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읽을 수 없는 소장의 헬멧 위로 빛이 계속 점등되고 있는 것 만이, 그 얘기를 듣고 있다는걸 알려주는듯 했다.
소장은 머릿속에서 말을 고르고 있는지 아주 잠시 뜸을 들였다. 헬멧을 거슬러서 대답이 나온것은 알트가 팔을 움직일 때였다.
"미안하지만 네게 말해줄 수 있는건 그 정도가 다야. 기밀같은게 아니라, 내가 그 사이에 얻어냈던건 고작 그 마녀의 코드네임과 몇몇 테러현장의 기록들 밖에 없었지. 이건 코드네임 그림에만 국한 된 게 아니야. 테어다운. 거기에 속해있는 그 외의 전력은 어느정도 되는지, 그 규모는 어떤지. 아무것도 파악하지 못했어. 게다가 너희들의 대한 서류는 내가 따로 보관하고 있을텐데... 일부러 너를 비롯한 대원들의 코드네임을 일부러 언급한 것. 이것도 악의가 다분하다고 밖에는 생각되지 않아."
즉, 도미닉은 그들을 일부러 위험한 목표로 지정하고 있는게 아니라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단지 그 위협이 상정 외의 것이었을 뿐.
"그 마녀는 말이 통하는 녀석이 아니야. 녀석은 테라의 모든 시스템을 붕괴시킨다고 말했지.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허풍인진 알 수 없어."
하지만 그것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하지만... 그렇군. 흠, 오랜만에 염국 부근을 들러봐야겠어." -
311 독타◆swhzCYL.zg (bLQMR5vIBg) 2020. 12. 8. 오전 2:15:55다들 꿀잠 주무셔용
-
312 알트 - 도미닉 (/Crp9eaULs) 2020. 12. 8. 오전 2:23:23"여자~?"
뭐 연애라던가 그런걸 이야기하는걸까.
나는 나지막하게 그딴거 관심없다고 들릴듯 말듯 허공에 뱉었으나 언제나 그렇듯 느물거리는게 하루이틀이냐며 웃으며 덧붙였다.
뭐 그렇지. 언제나 이런 느낌이니까 말이다.
"어이쿠."
역시 잡아주는게 낫나? 나는 찰리에게 도움이 필요하면 말하라며 아까 헝클인 머리를 조금 정돈해주며 말했다. 그리고 이야기를 듣던 소장이 뜸들이는걸 멈추고 말해준 내용을 차분히 들으며 차곡차곡 머리속에 정보와 추측들을 나열해놨다. 하기사 우리의 존재를 아는거라면 별거 아니다. 아츠조차 알고있어도 상관없다.
그도 그럴것이 나같은 발동계는 일단 정보가 빨리 퍼진다. 하지만 코드네임은 별개란거다. 코드네임은..
"그러면 예상하던 전력과 직접 본 전력.. 그 차이는 어느정도야? 우리는 저번에 고작 한명한테 그 정도로 시간이 끌렸었어. 따지고 보면 하나도 아니긴 하지만..
뭐 솔직히 나로서는 본체가 상대라도 저번과 같은 구조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저쪽이 쎈놈을 하나씩만 보낼리도 없고 결국 다수 대 다수의 싸움이 되겠지.. 그렇게 되면 승산은 끝도없이 추락하잖아?"
하나를 쳐죽이는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다음에 전면전을 하게된다면 이길 수 있을까?
나는 소장의 말을 들으며 생각에 잠겼다. 저쪽이 우릴 의식하고 있는건 틀림없다. 실제로 대놓고 아르고 자체에 조직 대 조직으로서 시비를 건것임에 틀림없겠지..
"허풍인지 뭔지 몰라도.. 저쪽이 먼저 시비를 털어줬으니 그에 맞게 보답을 해줘야지, 미안하지만 나는 시스템따위 관심없거든~"
웃고 있었다. 웃고 있었지만 웃지 않은채 손을 쥐었다 폈다하던 나는 염국이라는 말에 거기 단서라도 있냐는 표정을 지었다.
"뭐 언제나 그랬듯 아르고가 유지되고 있는건 당신덕이니까~ 이번에도 분명 알아서 해주겠지. 그 운영실력은 정말 의심할게 없어.
하지만 꽤 오래 있었어도 '아르고' 그 자체의 목적이 뭔지.. 당신이 그리고 있는게 뭔지는 모르겠단 말이지~ 참.. 신기한곳이야. 그렇지 않아?" -
313 도미닉 - 알트 (RQVQLmtW3Y) 2020. 12. 8. 오전 3:02:41"찰리, 찰리찰리찰리! 찰리 찰리 찰리찰리. 찰리찰리! 찰리 찰리찰리~ 찰리? 찰리 찰리!!"
그리고 그런 알트에게 고난이도의 찰리어가 쏟아진다.
무언가를 말하려 하는 찰리의 얼굴엔 짧은 사이에 수천가지의 표정이 떠오른다.
갑자기 이 카프리니 소녀는 환히 웃더니 고민하는 듯도 싶고, 화를 내는것도 같다가 끝내는 어쩐지 확신이 담긴 얼굴로 마무리 된다. 찰리는 알트의 대답을 듣기도 전에 크래커를 만지작거렸다. 이 모든게 고작 5초 안에 일어난 일이었다.
해석해 줄 법도 한데 알아서 해보란듯 도미닉은 그저 멀뚱히 알트를 바라보며 고개짓 해보였다.
"차이는... 솔직히 상상 이상이다. 너희들에게 제압명령을 내린게 조금이지만 후회될 정도였어. 하지만 후퇴마저 가능성은 없었으니 별 수 없었지. 그래, 내가 추적한 그 자료 속의 테러현장은 하나같이 규모는 컸지만 쫓을 만한 흔적은 하나도 없었어. 단순히 은폐를 위한 수작질을 생각할 수 있겠지만, 다수를 이끌고 그렇게 깔끔하게 기관 하나를 날려버릴 순 없어. 그건 아마도 그림 단독으로 움직였던거겠지. 그 때 본 전투력이라면 납득이 가는 결과야."
마녀는 전에 본 적도 없을 정도로 강력하고 다재다능한 아츠를 다루고 있었다.
게다가 그 때 본 것이 전부라고 속단 할 수도 없었다. 당시 녀석은 도미닉의 말대로 아르고를 '갖고 놀고' 있었다...
장난을 치는 데에 전력을 다 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본체의 전력을 가늠하기에는 아직 일렀다.
"글쎄다. 녀석들 입장에선 먼저 시비를 튼건 이쪽이겠지."
소장이 서로 깍지 낀 손을 머리 뒤로 가져가며 의자를 뒤로 재꼈다.
그가 언급 하는 것은 냉동창고 작전. 아마 그건 그들에게 중요한 초석이었을테니.
"갑자기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다 먹고 살기 위해 이러고 있는거 아냐."
소장은 능청스럽게 알트의 말에 대꾸한다.
그건 정해진 대답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이 주제가 나올때면 항상 나오는 대답이었다.
그러나 도미닉은 그 이상을 말해주는 일도 분명 없었다. -
314 알트 - 도미닉 (/Crp9eaULs) 2020. 12. 8. 오전 3:17:17"흐응~ 그래? 알았어."
완벽하게 해석했냐고 물으면 당연히 아니다. 어디까지나 삘링일 뿐이니까. 그냥 느낌적으로 도와주겠다고 한것은 고마워서 기뻐했다가 그래도 도움을 받아도 괜찮나하고 고민하다가.
지금까지 실패했던 기억 때문에 화가 난듯 하다가 결론적으로 혼자서도 할 수 있다고 장담하면서 다시 크래커를 쌓기 시작했다. 뭐 이 정도로 해석했기 때문에 손을 빌려주진 않고 그냥 웃어넘겼다.
17살, 키도 17살이란 나이에 비하면 작고 정신연령도 어리고 대충 아는거지만 이리저리 힘들게 보냈던거 같은데. 나는 찰리를 보다가 생각난것에 잠시 한쪽눈을 가리고 인상을 썼다간 소장을 바라봤다.
"만약 그때 그 실력이 반도 안되고, 그 녀석 같은 놈들이 더 있다고 가정하면 말이야. 왜 저 녀석들은 우리를 그 정도로 봐준걸까? 어제부터 그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
그 때 전력으로 우리를 전멸시킬 생각이었다면 할 수 있었을텐데.. 방해된다고 느끼면 오히려 이런 이미지적인 타격보다 확실히 끝냈어야 하지 않나 싶거든.
우리가 방해이긴해도 언제든지 박살 낼수 있단 자신감일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말이지~"
만약에 현장에 우리만 있었다면 또 모르지만. 도미닉.. 즉 소장이 있었다. 여기서 톱까지 정리하면 분명 귀찮은 상대가 하나 줄어드는걸텐데 말이지..
나는 그렇게 생각하다간 깍지끼며 말하는 소장의 말에 작게 웃었다.
"내가 언제 그런거 신경썼다구 그래~ 내 맘에 안 드니까 아무튼 갚아줘야겠다구. 어차피 막나가는 놈들이잖아?"
꼬우면 정식으로 단체 등록하던지. 나는 그렇게 말하곤 언제나 그렇듯 돌아온 답변에 피식 웃고는 어깨를 으쓱였다. 사람마다 사정이라는건 있는법이니까..
하지만 ... 아니, 됐다.
"그나저나 무기를 맞춰야하나.. 지금까진 어차피 광석병에 걸렸으니 무기는 일반으로 썼다만. 이쯤되면 무기를 제대로 맞춰야할거 같기도하네."
빗자루를 생각하며 말하던 나는 뜬금없는 말을 하나 더 건네며 반응을 살폈다.
"아니면 병의 진행도를 높이는 방법이나?" -
315 알트주 (/Crp9eaULs) 2020. 12. 8. 오전 3:18:01벌써 3시넹~ 답레는 내일 줘야겠다옹.. 피곤챠!
-
316 도미닉 - 알트 (RQVQLmtW3Y) 2020. 12. 8. 오전 5:07:04"오. 꽤 하잖아."
소장의 목소리는 대개 플랫한 억양에서 벗어나는 일이 없었지만 지금은 확실히 놀란듯한 반응이었다.
그래도 짬이 있다고 알트의 해석이 꽤나 들어맞은 것 같았다. 그게 어느정도 되는지는 누구도 알 수 없지만 말이다.
찰리는 여전히 자신만의 과자왕국을 쌓아올리고 있었다. 그걸 잠자코 바라보는 소장은 한동안 또 말이 없었다.
알트가 내놓은 의구심과 사견은 자신도 납득이 가지 않아 줄곧 생각하고 있던 문제였기 때문이다.
어째서 그런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 보호막이 깨져버리자 목적 달성은 미루고 떠나버렸는가. 용병의 머리로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계산임과 동시에, 전혀 프로답지 않은 일처리였다.
테러단체에게 프로다움을 기대하는 것부터가 잘 못 된 일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역시 뭔가 뒤가 구리다.
도미닉은 어느새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몇 번씩이고 상황을 되짚고 생각해보아도 지금으로서는 상황을 정리하고 넘길 수 있는 답은 하나 뿐이었다.
"'그럴 수 없던 이유가 있었다'겠지. 아마."
자신이 말해놓고도 참 두루뭉술한 말이다 싶다.
어쨌든 고민은 좋은 일이었다. 그것은 되도록 좋은 결과를 이끌어온다.
게다가 솔직히 알트가 이렇게 깊게 생각하고 있을줄은 몰라서 도미닉에게도 의외로 다가왔다. 그의 그런 면모가 도미닉에겐 매번 의지가 되는 것이었다.
이러나 저러나 알트는 원년멤버들과 준할정도로 비슷한 신뢰를 가진 대원이었다.
"좋은 무기가 있어도 제대로 쓰는 법을 모르면 결국 무용지물이야. 전설 속의 보검을 갖다 쥐여준대도 검사가 바보라면 자신의 목을 자르게 되는거라고. 힘을 이끌어 낸다는건 언제나 그런거였어. 그리고 뭐, 병의 진행도? 그런 말 할거면 지금이라도 아는 공장에 연락 해줄테니까 용병일은 손 때고 거기 가서 짐이나 날라라."
그런 방법은 아주 최악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런 말을 늘어놓는다.
그리곤 이런 말을 덧붙여 이어갔다.
"니들 전력을 상승시킬 방법은 안 그래도 내가 제일 절실하게 느끼고 있으니까 조바심 내지말고 기다려보라고. 정 안 되겠으면 내려가서 팔 굽혀펴기라도 하던가. 그, 누구냐. 벨처럼 말이야. 걔는 열심히더만." -
317 토끼주 (naplXvpMJs) 2020. 12. 8. 오전 9:46:54알트 공장가다
-
318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전 9:47:31공돌이 알트?
-
319 알트주 (/Crp9eaULs) 2020. 12. 8. 오전 10:24:45허얼 공장
-
320 칼리주 (/3PEv1Co5Y) 2020. 12. 8. 오전 10:49:05갱,,,신,,,,홀홀 (낡음
-
321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전 10:54:15(칼리주 쓰다다담)
-
322 우로보로스(카펠라)주 (ATfXVVT3dY) 2020. 12. 8. 오전 10:58:44안녕하세요, 여러분
-
323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전 11:00:00카펠라주 안녕하세요~ (뽀다다담)
-
324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전 11:04:39카펠라주 도나주 안녕!!! (쓰다담받고)(머리 부스스)
-
325 알트 - 도미닉 (tvu/fuxXWg) 2020. 12. 8. 오전 11:10:39"여차저차?"
감에 의존한 해석이긴 하지만 그래도 알고지낸 시간이 있기는 하니까.. 물론 알고 지냈다고 친하게 지냈다는것도 또 아니지만.
그래도 뭐어 나쁜 사이는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아무튼 필링에 의존한 해석이 나름 괜찮게 들어 맞은거 같기는하다.
과자왕국을 한번 보고, 소장을 한번 보고. 나는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는 소장을 그냥 묵묵히 기다리고 있었다.
테러 단체.. 아무리 그래도 이런식으로 활개치고 있으면 굳이 우리뿐 아니더라도 여러 방향에서 대응하려고 하지 않을까 싶긴한데.
나는 다른 단체라던가 그런쪽으로는 일자무식이니 나중에 조사해봐야겠지.
"이유에 대한 가정이야 많지만 희망적인 관측으로 봤을때 최고는 저쪽의 규모가 생각보다 크지는 않다. 였으면 좋을텐데 말이야."
그 당시 우리들에게 전력을 쏟을 여력이 없었다. 이 가정이 가장 편하게 원하는 전개이긴 했다.
하지만 일이 그렇게 잘 풀리는건 아닐테니 최악쪽으로 생각하면 우리를 어딘가에 써먹을때가 있어서 살려둔다.. 이려나?
남들 머리속은 알 수 없기에 나는 답답한 표정으로 눈을 굴렸지만 아직은 역시 추측단계다
"그런쪽으로는 예민하단 말이지.. 뭐어 사람으로서 당신이 나쁘지 않다는건 알겠지만."
물론 몸이야 어떻게 되든 힘을 얻겠다는 발상 자체가 일상적인건 아닐지라도. 글쎄.
내가 생각하기에 소장은 정이 많아보였다. 굳이 이런게 아니더라도 지금 내 무릎위의 찰리만 봐도 알 수 있겠지.
찰리는 굉장히 특수한 상황이지만. 그렇다해도 본인이 이렇게 책임질 필요는 없는 일인데.. 이걸 사람이 좋다고 해야할지 무르다고 해야할지.
"그리고 내가 공장~ 에이~ 무리지 아무리 생각해도."
공장이라하면 성실하게 일하는곳 아닌가. 나한테는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 아니냐며 웃던 나는 훈련 이야기에 혀를 찼다.
"트레이닝 같은건 무리야. 그런건 꾸준히 해야하는거라고~ 보고서도 안 쓰는 나한테 그런건 무리지~"
말은 이렇게해도 남이 주변에만 없다면 오히려 훈련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긴 하지만.
별로 남들에게 들키고 싶진 않으니 나는 하품을 하며 어깨를 으쓱였다.
"근데 저번 작전에서 말이야. 왜 굳이 직접 돌입한거야? 물론 마녀가 있을거라곤 당신도 예상 못했겠지만 그래도 굳이 같이 돌입할 필요가 있었어?"
찰리를 움직이기 위해서였으려나. 나는 의문점을 말했다. -
326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전 11:21:35알트 농땡이 피운다더니 생각보다 열심이었잖아? (팝팝)
-
327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전 11:28:21알트 이미 성실,,,,, (팝콘 념
-
328 알트주 (tvu/fuxXWg) 2020. 12. 8. 오전 11:33:11그럼 그럼 성실하다구.
일을 안 할 뿐이지 (?) -
329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전 11:50:00오늘은 퇴근하면 뭘 할까... 독백? 일상? 벨댕콘처럼 콘도 만들어보고 싶은데 ㅋㅋㅋ (처신 잘하라고)
-
330 알트주 (tvu/fuxXWg) 2020. 12. 8. 오전 11:51:08콘 만드는거 어려워보영
-
331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전 11:53:46맞아요... 그림판 마우스 그림처럼 삼마이하게 그리기 넘 어렵...
-
332 알트주 (tvu/fuxXWg) 2020. 12. 8. 오후 12:11:41삼마이!
-
333 캐러셀주 (qBlqOUXMNY) 2020. 12. 8. 오후 12:24:55이번주도 어째서 바쁜것인가... 동결할 정도는 아니긴한데,,,
-
334 류드라주 (bfvPmlWRyI) 2020. 12. 8. 오후 1:01:25아르고 사전
알트하다
1)성실하나 일을 하지는 않는다는 뜻
예문:오늘도 알트가 알트하고 있어 -
335 알트주 (tvu/fuxXWg) 2020. 12. 8. 오후 1:04:53호올
-
336 토끼주 (naplXvpMJs) 2020. 12. 8. 오후 1:21:47아르고 사전
알트하다
1)성실하나 일을 하지는 않는다는 뜻
예문:오늘도 알트가 알트하고 있어
2)보고서 작성을 안 했다는 뜻
예문:알트야 또 알트했니? -
337 알트주 (tvu/fuxXWg) 2020. 12. 8. 오후 1:24:09이럴수가 사전에 등재되다니!
-
338 토끼주 (naplXvpMJs) 2020. 12. 8. 오후 1:29:33그렇소 알트 당신의 보고서 미작성 스킬은 전설적이오!
-
339 알트주 (tvu/fuxXWg) 2020. 12. 8. 오후 1:39:24호오오오옹~ 어차피 쉬는날이니 멀티를 해볼까 했는데 역시 다들 일하는군!
-
340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후 2:13:38텀이 조금 있어도 괜찮으시다면 저라도...?
-
341 참치주 (jApCW0iftE) 2020. 12. 8. 오후 2:17:20갱싱갱싱. 다들 안녕!
으.. 춥다..(콕) -
342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후 2:18:02오라클주 안녕~ 오늘 많이 춥죠.
-
343 참치주 (jApCW0iftE) 2020. 12. 8. 오후 2:22:07사실 안 추운 날은 없던 것 같은 기분이지만요...
여름에도 마음이 추웠어...(?) -
344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후 2:23:36앗....(토닥토닥)
-
345 류드라주 (7g6AKvxq3o) 2020. 12. 8. 오후 2:24:19참치주는 냉동 참치주였구나(?)
-
346 참치주 (jApCW0iftE) 2020. 12. 8. 오후 2:25:05다들 안녕!
냉동참치라닛! 신선한 냉장참치라구?(대체 어디서 그런 말을 하는 걸까) -
347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후 2:25:34류드라주 안녕용~~
-
348 류드라주 (7g6AKvxq3o) 2020. 12. 8. 오후 2:33:40도나주도 안녕이용~
-
349 류드라주 (7g6AKvxq3o) 2020. 12. 8. 오후 2:34:22그러니 참치주를 해동한 후 고추와 섞어서 고추 참치로 진화시킨다(?)
-
350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후 2:40:37저는 글러먹었어요....
-
351 류드라주 (7g6AKvxq3o) 2020. 12. 8. 오후 2:54:24도나주=글러먹음->글로 먹음->프로 작가
(?) -
352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후 2:56:10회로 돌리는 건 확실히 프로... ㅎㅎㅎㅎㅎ
-
353 류드라주 (7g6AKvxq3o) 2020. 12. 8. 오후 2:58:01(애들아 도나주가 회로 풀거있데 짤)
-
354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후 3:09:36ㅋㅋㅋㅋㅋㅋ 아니야 없어요!!
-
355 류드라주 (7g6AKvxq3o) 2020. 12. 8. 오후 3:11:24(애들아 도나주가 회로 풀거없데..짤)
-
356 리벨주 (/sJN.xfIgc) 2020. 12. 8. 오후 3:12:23평일은 역시 조금 바쁘네요...! 갱신합니다!
-
357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후 3:15:25리벨주 안녕~ 오늘도 힘내요~
-
358 류드라주 (7g6AKvxq3o) 2020. 12. 8. 오후 3:17:18리벨주 파이팅
-
359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4:25:44리갱할게영~~~
-
360 류드라주 (7g6AKvxq3o) 2020. 12. 8. 오후 4:26:20(칼리주 쓰담쓰담)
-
361 리아(오니)주 (BaIgf9R9wI) 2020. 12. 8. 오후 4:30:02
-
362 류드라주 (7g6AKvxq3o) 2020. 12. 8. 오후 4:31:29(오닝오닝 쓰담쓰담)
-
363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후 4:32:15칼리주 리아주 안녕~ (쓰다다담)
-
364 류드라주 (7g6AKvxq3o) 2020. 12. 8. 오후 4:35:55(도나도 쓰다다담)
-
365 리아(오니)주 (MvBpOmPszE) 2020. 12. 8. 오후 4:36:35류드라주 도나주 쑤담쑤담이야~ :3
-
366 류드라주 (7g6AKvxq3o) 2020. 12. 8. 오후 4:41:15(오니주 쓰다담)
-
367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4:41:49예에 안녕하심까~
-
368 리아(오니)주 (MvBpOmPszE) 2020. 12. 8. 오후 4:46:47후.. 싱글벙글 귤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냉장고를 열었는데...
...없었다...흑흑 -
369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후 4:53:04허어쒸 너무춥다 너무추워 오들오들 떨린다...
갱신짬푸야 :3!! -
370 류드라주 (7g6AKvxq3o) 2020. 12. 8. 오후 4:53:24하하 리아주의 귤은 칼리주가 먹었다(모함
-
371 류드라주 (7g6AKvxq3o) 2020. 12. 8. 오후 4:54:06벨댕이 어서오고
-
372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후 4:55:27
-
373 리아(오니)주 (1mdZaMxhlM) 2020. 12. 8. 오후 4:57:37
-
374 사블랴주 (c0/qCPFoDs) 2020. 12. 8. 오후 4:59:10
-
375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후 5:01:58짤 그리는거 포기... 손가락 분질러버리고싶어요 ㅋㅋㅋㅋㅋ휴....
-
376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5:10:36뭐에요?? 저 잠깐 빨래 돌리고 온 사이에 모함당했어? :Q
모두 어섭셔~~~ 저녁 먹고 일상을 구해볼까.. -
377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후 5:13:44앗ㅋㅋㅋ 블랴주 너무 자연스러워서 못봤다. 어서와요~
-
378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5:14:35어,,,지금 애들한테 질문할게 있었는데 잊었으니 디비눕슴당(디비눕
-
379 리벨주 (/sJN.xfIgc) 2020. 12. 8. 오후 5:15:55(드러눕)
-
380 류드라주 (7g6AKvxq3o) 2020. 12. 8. 오후 5:16:16(칼리주 옆에 아르고 굿즈 배열하기)
-
381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5:23:48>>379 (딩굴,,,
>>380 제 옆에 도나 굿즈를 배열해주세영,,, -
382 류드라주 (7g6AKvxq3o) 2020. 12. 8. 오후 5:36:20어림도 없지 레인메이커 굿즈 배열하기
-
383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5:45:55아~ㅋ 길냥이에서 집냥이로 전향한 레인메이커도 괜찮져~~ㅋㅎㅋㅎ
-
384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후 5:54:50(칼리주 옆에 뱀 드리기)🐍
-
385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5:56:11ㅋㅎㅋㅎㅋㅎㅋㅎ 뱀ㅋㅎㅋㅎㅋㅎ 물리면 아프겠졍ㅋㅎㅋㅎ
-
386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후 6:19:25
-
387 도미닉 - 알트 (RQVQLmtW3Y) 2020. 12. 8. 오후 6:28:41"이건 사람 문제가 아니라... 아니, 됐다. 뭔 말을 하겠냐. 아무튼 그런 방식은 허가해 줄 수 없으니까 헛소리는 그 쯤 해둬."
도미닉이 말뚝을 박듯 강경하게 말한다.
자세한 이유는 말해주지 않지만 알트의 말이 상식적인 것도 아니고, 여러 복합적인 이유도 뒤따르는듯 싶었다.
그것이 소장 개인의 문제인지 아니면 알트가 알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자랑이다."
"찰리~!"
대뜸 찰리가 대화에 끼어들듯 목소리를 높힌다.
찰리는 웃고있었지만, 지금 상황과 맞물려 도미닉의 말에 맞장구 치는 듯도 느껴졌다.
"시야가 확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원거리 지휘를 할 순 없잖아. 그 주변엔 고지도 없었다고. 게다가 그 건은 굉장히 위험부담이 큰 의뢰였어. 섬세하게 지휘해야 했지."
그래봤자 다 무용지물이 되었지만 말이다. -
388 독타◆swhzCYL.zg (RQVQLmtW3Y) 2020. 12. 8. 오후 6:28:58독타입니당 갱신합니다
-
389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6:29:05벨주 독타 어섭셔~
-
390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후 6:30:32어서와 독타 :3!
-
391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후 6:38:32칼리주도 안녕짬푸야 :3!
-
392 독타◆swhzCYL.zg (RQVQLmtW3Y) 2020. 12. 8. 오후 6:42:37다들 안녕입니당
-
393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6:43:27안녕짬푸! :D
-
394 참치주 (jApCW0iftE) 2020. 12. 8. 오후 6:47:23갱싱! 다들 안녕! 저녁 먹어야 하는뎅..
-
395 류드라주 (bfvPmlWRyI) 2020. 12. 8. 오후 6:54:41참치주의 저녁 한우 등심 스테이크로 대체되었다.
-
396 알트 - 도미닉 (tvu/fuxXWg) 2020. 12. 8. 오후 6:56:53"예이 예이."
나는 적당히 대답해두며 하품을 했다. 병의 진행도.. 뭐 방법 자체는 간단할거 같긴 했지만.
일단은 생각해두자고 남몰래 기억해두며 나는 찰리가 대화에 끼어드는것 처럼 말하자 쌍으로 공격하는거냐며 웃어넘겼다.
그나저나 과자는 잘 쌓고 있나 슬쩍 보기도 하면서.
"결론적으로 아무일도 없었으니 다행이긴한데.. 만약 정말 당신만 노렸으면 성가셨을수도 있겠는걸."
어차피 다 끝나고 나서 하는 가정이니 누굴 탓하거나 자책하거나 할 생각은 아니었다.
하지만 다음번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은 해야할지도 모른다. 나는 그런 의도에서 이야기했다.
"용병집단.. 이라지만 어쨌거나 우리는 꽤 자유로우니까. 팀 플레이에 어울리지 않거나 하는 일도 더러 있잖아?
어쨌건 당신의 지휘는 필요하긴한데.. 저번같은 상황에선 또 나서야하고. 참 귀찮은 문제야."
굳이 가감없이 이야기하자면 용병집단이라고 이름대기도 애매한거 같긴한데 내부 상황만 보면.
나는 그걸 이야기하면 끝이 없어질거 같았기에 어깨를 으쓱일 뿐이었다. 그야 나도 거기에 크게 한몫하고 있고.
"그나저나 결국 아직은 딱히 정보라고 할건 없다는거네. 흐음.. 찰리를 믿을 수 밖에 없겠어."
찰리에게 과자를 사주면 해결 될 문제다.
아마도. -
397 알트주 (tvu/fuxXWg) 2020. 12. 8. 오후 6:57:05슬리핑..
-
398 참치주 (jApCW0iftE) 2020. 12. 8. 오후 7:00:20한우 등심 스테이크.. 그치만 남은 치킨이 되었다(?)
다들 안녕! -
399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7:00:56치킨 먹고 싶다(??
모두 어섭셔! -
400 알트주 (/Crp9eaULs) 2020. 12. 8. 오후 7:02:33안냐냐냐냐냥
-
401 리벨주 (/sJN.xfIgc) 2020. 12. 8. 오후 7:06:31역시 이불하고 전기장판의 조합은 최고네요... 못일어난다...
-
402 참치주 (jApCW0iftE) 2020. 12. 8. 오후 7:08:32이불이랑 전기장판은 인정이죠
다들 안녕! -
403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7:10:38이불이랑 전기장판은 못참져~~ 그만큼 궁합 잘맞는 궁합이 어디있을까(?
저녁 드십셔!! 열분덜,,,한국인은 밥심,, -
404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후 7:12:05갱신이에요~ 다들 안녕!!
칼리주 칼리주 나 할 말 있어요 -
405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7:13:20도나주 어섭셔~ 네네넨? 무슨 말이영??
-
406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후 7:13:50
-
407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7:15:31>>406 (딸꾹) 도나 저렇게 보니까 쫌 무서워영ㅋㅎㅋㅎㅋㅎㅋㅎ 처신ㅋㅋㅋㅋㅋㅋㅋ하아니 내가 뭘했다구영ㅋㅋㅋㅋㅋ(?
-
408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후 7:17:25ㅋㅋㅋㅋㅋㅋ 그냥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
독타 어서오고 칼리 어서오고 참치 어서오고 바리에이션 삽가능~ -
409 리아(오니)주 (.LN1KJ6XKM) 2020. 12. 8. 오후 7:18:12귀여워 :3
-
410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후 7:19:05리아주 어서오고~ (뽀다다담)
-
411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7:19:4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눈이,,눈이,,,대놓고 널 깨물깨물 해버릴거야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분명 저 눈으로 칼리를 봤을거야(?
리아주 어섭셔~ -
412 류드라주 (bfvPmlWRyI) 2020. 12. 8. 오후 7:21:13칼리주 다음날 도나에게 물려죽은채로 발견..(날조)
-
413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7:21:54>>412 ㅋㅋㅋㅋㅋㅋㅋㅋ오시자마자 날조라녕ㅋㅋㅋㅋㅋㅋ류드라주 어섭셔~
-
414 리아(오니)주 (.LN1KJ6XKM) 2020. 12. 8. 오후 7:22:02칼리도나주 안녕:3 날이 춥네~
-
415 류드라주 (bfvPmlWRyI) 2020. 12. 8. 오후 7:22:41나는 항상 있었어 그저 팝콘이 달달해서 먹고있었을뿐이지[?]
-
416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7:23:00이제는 한쌍으로 불리는건가영ㅋㅋㅋㅋㅋㅋ하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17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후 7:23:04(류드라주 간지럽히기)
오늘 좀 춥죠. 따숩게 있기!! -
418 류드라주 (bfvPmlWRyI) 2020. 12. 8. 오후 7:24:06도나주가 간지러핀 것은 사실 도나주 자기자신이였다(충격적인 사실)
-
419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후 7:24:52(스스로의 간지럽힘에 간지러움 수치가 치사량을 넘어 사망)
-
420 알트주 (tvu/fuxXWg) 2020. 12. 8. 오후 7:26:35(처신을 잘해야 하는구만)
-
421 리아(오니)주 (.LN1KJ6XKM) 2020. 12. 8. 오후 7:32:13다들 안냥~
손시려우ㅗ소ㅗㅓ어ㅠㅠ -
422 류드라주 (bfvPmlWRyI) 2020. 12. 8. 오후 7:47:52리아주의 손을 데필 핫팩을 드리겠습니다.
-
423 참치주 (jApCW0iftE) 2020. 12. 8. 오후 7:56:53(무서움에 호달달 떠는 중)
-
424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7:57:26요즘 많이 춥기는함당:S 저녁 먹고 리갱임당~~
-
425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후 8:09:34어서들와 :3!
-
426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8:13:31모두 안녕임다~~~
-
427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후 8:18:43
-
428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후 8:19:12그리고 겸사겸사 일상도 구해보고 :3?
-
429 리아(오니)주 (VYUkxgTQGY) 2020. 12. 8. 오후 8:20:00일상..일상... :3 돌릴까아...!
-
430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8:20:45(일상 관전 준비)
-
431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후 8:22:07>>429
흔들어 :3? -
432 리아(오니)주 (7wu3fu82u.) 2020. 12. 8. 오후 8:23:30>>431 어떤 상황을 원하는가~
>>430 ( 콜라주입) -
433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후 8:23:34(착석)(팝팝)
-
434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8:24:00(콜라 주입 당함)(사망)(?)
-
435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후 8:24:42>>432
음음 글쎄글쎄 나는 뭐 딱~히 없는데 :3!
리아주는? 생각나는거 있어? -
436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후 8:25:22아 저번엔 리아가 날뛰었으니까 이번엔 벨이 날뛰어볼까 싶기도 하고 :3..? 모르겠어!
-
437 리아(오니)주 (I2qiGDtM8s) 2020. 12. 8. 오후 8:26:27음.. 술마시러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마녀건도 있으니 쉬어갈겸?
-
438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후 8:27:56괜찮네 :3!
그럼 간단하게 술자리나 가져볼까 선레 가져올게 그 동안 열심히 신나게 흔들고있어! -
439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8:29:04>>433 (도나주에게 팝콘)
-
440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후 8:31:47>>439 먹여주세요()
ㅎㅎㅎㅎㅎㅎㅎ 농담임다....
리아랑 벨이랑 술마시는구나!! 술~~ 술~~~ -
441 참치주 (jApCW0iftE) 2020. 12. 8. 오후 8:33:14(흥미진진)(팝그작)
-
442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후 8:46:38와 안돼 점점 길어져 멈춰지지가 않아 세상에 큰일이야
-
443 알트주 (tvu/fuxXWg) 2020. 12. 8. 오후 8:47:14우왕 술마신다
-
444 리아(오니)주 (pnt88b3t3k) 2020. 12. 8. 오후 8:47:48
-
445 벨 (MMTQQBQ272) 2020. 12. 8. 오후 8:48:29뭐라도 쫓아가고 싶었다. 눈 앞에서 무언가가 겁에질려 달아나는 꼴을 보고싶었고 또 그걸 마구 쫓아가 물어버리고 싶었다. 그리고나면 다시 풀어주고 옅어져가는 혈향을 다시 쫓아가서 물어버리고 다시 도망치게 만들고 다시 물어버리고. 반복하고 또 반복해서 사냥감이 결국은 지쳐 쓰러져 죽어버릴때까지 쫓아가고 싶었다. 야성이란건 원래 그런 법이었다. 그런 욕구가 끓었지만 막상 눈 앞에서 무언가가 도망친다면 물어죽일 자신은 없었다. 마치 차를 쫓아가는 개처럼. 미친듯이 쫓아가지만 막상 붙잡고 나면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정신을 놓아버리는 그런 개처럼. 욕구는 중력과도 같다. 점점 더 커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그저 살짝 밀어주는 것 뿐. 반대로 그걸 줄이기 위해서는 수도없이 많은 방법과 노력이 필요하다. 모두가 저마다의 방법으로 욕구를 풀었다. 누군가는 그저 단순히 그에 따라 행동하며 해소해버렸고 또 누군가는 스스로를 방에 가둬 사라질때까지 기다리기도 했다. 그렇다면 벨은 어떻게 했을까. 벨은 두 가지 방법을 택했다. 하나는 남들이 모르게 해소하는 방법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다른 행동으로 사념과 집념을 치워버리는 방법.
"흠. 흠흠."
회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해가 어느정도 떨어졌을 때 도착하면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목이 간지럽다. 벨은 적당히 자리를 잡고 앉아선 큼큼, 하고 목을 가다듬고 이 땅 어딘가에 널리 퍼져있을 동료들을 부르는 소리를 질렀다. 누군가는 단순히 어딘가에서 늑대가 울고있다고 생각할 것이고 야생의 늑대들은 그 소리를 들으면 어디선가 동료가 부르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며 같은 종이라면 대체 누가 이 시간에 하울링을 하느냐고 따질수도 있겠지. 뭐가 어찌되었던 벨은 목이 간질거려 견딜수가 없었고 별다른 사냥감이랄 것도 없었으며 병상에 누워있는 동안 온 몸이 근질거려 참을 수도 없었기에 이 방식을 택할 수 밖에 없었다. 한 차례 큰 소리의 하울링이 일었고 산 어디선가 소리를 들은 늑대가-어쩌면 동족이- 소리를 질러주었다. 그 소리를 들으면 더욱 참을 수 없게돼 앉은 자리에서 20분동안 하울링을 주고받았다. 그제서야 속이 좀 편해진 벨은 음. 하고 옷 소매로 땀을 닦았다. 마지막으로 한 번더 주변을 둘러보았다. 누군가에게 보인다면 별로 좋은 꼴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욕구하나 제대로 조절 못한다면 그야말로 인내심이 바닥이라는 말이다. 가장 강한 전사는 시간과 인내인데 본인이 그걸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은 별로 좋지 않은 이야기니까. 벨은 자리를 떠나 회사로 돌아갔다. 오늘은 간단하게 한 잔 할까 하는 생각을 머릿속에 가지고.
"어"
자리를 뜨고 몇 걸음 가지 않았을때 벨은 직장선배를 만났다. 광전사적인 싸움방식이 특징이며 절대 싸움에서 물러서지 않는 명예로운 용병이자 탁월한 싸움꾼. 특히나 선배는 더욱 그랬다. 거기에 뱅가드라는 클래스가 겹쳐져서 그런지 작전을 나갈때도 그랬고 지난 번 마녀사냥때도 그러했다. 친분이 있는 직장 동료를 만나자 벨은 적잖이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그야, 여기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동료를 부른답시고 목놓아 하울링을 울었는데 얼마 가지않아 직장 동료를 만났으니 그럴 수 밖에. 적잖이 당황한 꼬리가 이리저리 사납게 흔들렸고 눈동자가 한 차례 갈 길을 잃었다. 벨은 어,어, 하다가 허리를 살짝 숙이곤 당황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저,저,저기 저 쪽에서 루포족이 울더라고요. 나 참 누가 이 시간에 하,하,하울링을 한다고. 그렇죠? 루포족인지 어떻게 알았냐고요? 어,그게, 아냐. 느,느,늑대인가? 산 속에서 늑대가 울었나봐요. 그렇죠? 원래 이 시간대에 저렇게 울고 그러나? 어느 동네 루포인지 참 평소에는 안그러는데 그렇죠? 아니 그런데 어떻게보면 그 사람도 오죽 힘들었으면 그랬겠느냐는 뭐 그런 생각도 조금은 들고 저기.. "
묻지도 않은 일에 한참이나 변명을 쏟아내던 벨은 아랫입술을 잠깐 깨물더니 슬며시 눈을 들었다.
"..술이나 한 잔 할까요?"
-
446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8:53:40>>440 좋슴당 아~~~ (??(팝콘 먹여드림
칼리:...누가 대체 이시간에 하울링을 하는겐가? -
447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후 8:55:37>>446
주토피아 늑대처럼 자기도 모르게 울어버리는걸 보고싶다 :3..! -
448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8:56:29>>447 아 안돼졍ㅋㅋㅋㅋㅋㅋ칼리는 지금 엄청나게 안정되어 있는 상태라서(?
-
449 류드라주 (bfvPmlWRyI) 2020. 12. 8. 오후 8:56:33칼리:누구인가?
칼리:누가 하울링을 냈냐 이말이야!
[궁예풍]
[?] -
450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8:57:23>>449 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
-
451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후 8:59:57>>449
벨:시시시..신이옵니다 폐하.. -
452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후 9:01:41>>446 (팝콘 받아먹는척 손가락 깨물어버리기)
(일상 흥미진진)(팝팝팝) -
453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9:03:54>>451 칼리:감히 하울링을 하다니(? 천인공노할 일이로다!!!(?
>>452 아으악!!! 물렸어 팝콘만 먹여드렸을 뿐인데 물렸어,,,,
돌릴까말까돌릴까말까,,, -
454 리아(오니) - 벨 (UvfBzOl3/o) 2020. 12. 8. 오후 9:05:19"......"
오니는 임무가 없는 날, 가볍게 걸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거리로 나왔다. 집에서 푹 쉬는 것도 좋지만, 아예 몸을 움직이지 않는 것도 꽤나 몸이 굳어버려서 곤란했기에, 이렇게 가볍게라도 몸을 움직여두자는 생각에서였다. 지난번 임무에서 상상 이상의 강적도 만났기에, 몸이 둔해지면 더욱 곤란하다는 판단도 섞여있었지만. 앞으로 이어질 싸움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낼 수 있으려면 자신은 더욱 더 분발해야했다. 이정도에 머물러 있어선 또다시 소중한 이들을 잃어야 한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었기에 그 잡념을 가벼운 산책으로 잠시나마 잊으려던 오니는 순간 걸음을 멈춘다.
거리의 사람들은 잠시 주변을 둘러보곤 이내 갈길을 가지만 오니는 천천히 그 나아가던 발걸음의 방향을 바꾸어 걸음을 옮긴다. 향하는 곳은 누군가의 하울링이 들려온 곳. 그런데 그 하울링의 주인이 어딘가 낯이 익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기에 자신도 모르게 걸음을 옮기던 오니는 이내 익숙한 얼굴을 마주한다.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을 뿐인데 허둥지둥 변명을 늘어놓는 후배를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며 바라보다 풋 하고 웃음소리를 내버린다.
" ... 미안, 참으려고 했는데. "
덤덤한 표정으로 웃음소리를 낸 오니는 가볍게 손을 들어 미안하다는 표시를 하곤 작은 한숨을 내쉬더니 고개를 살짝 기울인다. 쉬는 날이라서 그런지 묶지 않은,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카락이 기울어진 고개를 따라 부드럽게 흘러내리지만 오니는 부드러운 눈으로 벨을 바라본다.
" 나라도 괜찮다면 어울려줄게. 아우우~ "
벨의 하울링을 따라하듯 장난스럽게 말의 끄트머리에 하울링 소리를 덧붙인 오니가 눈을 천천히 곱게 접어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귀여운 후배의 부탁을 오니가 외면할 수 있을리 없었다. 물론 그것이 충동적으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말이라고 할지라도.
" 아, 하울링은 못 들은걸로 해줄까? 아우우~? " -
455 알트주 (tvu/fuxXWg) 2020. 12. 8. 오후 9:07:04오니가 늑대 놀린다
-
456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후 9:10:12ㅋㅋㅋㅋㅋㅋ 오니 아우우~ 하는거 귀여웡
-
457 리아(오니)주 (q2lxZf8dEk) 2020. 12. 8. 오후 9:15:36이젠 놀릴 줄도 알아 ~ :3
-
458 벨 - 리아 (MMTQQBQ272) 2020. 12. 8. 오후 9:17:10" ... 다 들었구나. "
내 인생은 끝났어. 벨은 아랫입술을 살짝 깨물곤 참으려고 했으면 끝까지 참아줬다면 좋았을텐데. 하고 속으로만 우는소리를 냈다. 불찰이다. 다 내 불찰이야. 더 멀리 갔어야 했는데. 차라리 더 일찍 끝내고 내려오거나 아니면 아예 그 자리에서 한 시간을 울었어야 하는건데. 그랬으면 누굴 만날 일도 없었을 거고 이런 일도 없었을텐데. 내 인생은 끝이야. 이미지가 무너져내렸어. 벨은 순간 엄청난 부끄러움에 휩싸여 얼굴을 붉혔고 동시에 보여줄 수는 없겠다는 듯 고개를 푹 숙였다. 그게 뭐가 부끄러운거냐는 말을 할 수도 있겠지만 사람마다 그리고 종족마다 가치관은 다른 법이다. 누구에겐 아무것도 아닌 것이 누구에겐 들켜선 안될 부끄러운 일일수도 있다는 그런 말이다. 벨은 후... 하고 땅이 꺼질듯한 한숨을 내쉬면서 눈 앞의 오니가 하울링을 흉내내는것을 가만히 듣고만 있다가 눈이 번쩍뜨였다.
" 그,그만! 그만! "
벨은 손사래를 치며 안돼! 안돼요! 하고 소리쳤다. 무리라는 것은 원래 생각을 공유하고, 감정을 공유하며 계획과 본능을 공유한다. 본능과 본성은 고칠 수 없다. 태어날 때부터 유전자속에 깊이 박혀있는 그것은 고칠 수 없으며 조금이라도 트리거를 건드린다면 저도 모르게 본능과 본성에 따라서 행동한다. 이성이나 통념따위는 집어던져버린채. 벨은 바로 눈 앞에서 들려오는 가짜 하울링을 무시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결국 눈 앞에서 몇차례나 더 큰 소리로 목을 울리고 나서야 정신을 차렸고 다시 고개를 숙였다.
" 그러니까.. 그런거 함부로 따라하면 안돼요.. "
하다못해 산 속에 있는 개가 하는 하울링에도 반응하는 것이 본성이다. 벨은 푸-하고 숨을 내쉬며 절대로 다른 사람한테 알려주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아주세요. 부탁합니다. 하고 허리를 숙였다. 알려지면 끝이다. 끝. 벨이 알기로는 아르고에만 루포가 자신을 포함한 셋이라고 알고있다. 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지, 나머지가 자신을 놀릴 것을 생각하면 쥐구멍에라도 숨고싶어진다. 벨은 빠르게 화제를 전환해야한다고 생각하곤 일부러 과장된 목소리로 말했다.
" 날씨도 좋고, 시간도 좋으니까. 자자. 여기 있지말고 빨리 가죠! 내,내가 살게요! 내가 살테니까! " -
459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9:17:43ㅋㅋㅋㅋㅋㅋㅋ늑대 놀리는 오니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텀이 무지막지하게 길어질거고 접속시간이 들쑥날쑥하고 자칫 늘어지거나 빨리 끝날 수도 있는데 혹시 일상돌리실분,,,,,(그아없) -
460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후 9:18:15^•ᴥ•^ฅ 『 오니들, 뿔이 나있잖아. 』
^•ᴥ•^ฅ 『 최근에 느낀건데 그 사람들 정말 악마일지도 몰라. 』
^•ᴥ•^ฅ 『 소악마정도는 되지 않을까.. 』 -
461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9:19:53엣흠흠!!(벨의 말에 찔린 루포)
-
462 리아(오니) - 벨 (gnauZ6.fsc) 2020. 12. 8. 오후 9:24:49벨이 죽상을 짓는 걸 보며, 오니는 어디선가 보았던 '처신 잘하라구~' 하는 포즈를 머리속으로 떠올렸지만 따라하는 것은 부끄러웠기에 얌전히 부드러운 눈으로 바라볼 뿐이었다. 손사래를 치며 하울링 흉내를 내는 자신에게 소리치던 벨이 이내 또다시 큰소리로 하울링을 하는 벨을 보며 '귀여운 후배'를 보는 눈빛이 더욱 강해져간다. 루포가 하울링을 한다는 것은 대강 알고는 있었지만, 귀여운 후배가 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괜히 머리라도 쓰다듬어주고 싶어지는 것은 왜일지 몰랐다.
" 따라하면 벨도 같이 해주는거구나. 아~우라고 하면 말이야. "
고개를 숙이는 벨이 하는 말에 좋은 것을 알았다는 듯 옅은 미소를 지은체 장난기가 담긴 말을 던진다. 아~우 라고 하는 것에는 다행히 울음처럼 한 것이 아니라 말처럼 했기에 전혀 하울링 같지 않았지만, 오니가 따라하려면 분명 얼마든지 따라할 수 있을 것임은 틀림없었다. 한번만 더 해볼까? 하는 개구쟁이 같은 생각을 하던 오니는 이내 다급하게 과장된 목소리로 말하는 벨을 보며 다시금 풋 하고 웃음을 터트린다.
" 좋아, 날도 좋고, 시간도 좋고, 목 상태도 좋은 후배랑 술 마시는 것도 좋지. "
오니는 슬며시 다급해진 벨의 곁으로 걸어가서는 가볍게 답하고는 슬그머니 몸을 기울여 거리를 더욱 좁힌다. 그리곤 입가에 아주 살짝 좀 더 짙어진 미소를 지은 체 나지막이 속삭인다.
" 그러면 제대로 된 술집으로 안내해줘, 귀여운 벨. 아우우~ "
속삭이면서도 한번 더 하울링을 따라한 오니는 작은 웃음소리를 흘리며 앞으로 어디로 향할지 맡기겠다는 듯 팔짱을 낀 체 바라본다. -
463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후 9:28:06루포들은 왜케 귀여운지 ㅋㅋㅋㅋㅋ
칼리주가 일상 구하신대여~~(확성기) -
464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9:32:44칼리는 안귀여워영 (소근
-
465 알트주 (tvu/fuxXWg) 2020. 12. 8. 오후 9:36:07나도 누구 놀리고싶당
-
466 벨 - 리아 (MMTQQBQ272) 2020. 12. 8. 오후 9:37:52" 본성이니까요.. 무리를 부르는 소리를 들었으면 내가 여기 있다고 답해주는건 뭐라고할까, 당연한거고 또 뭔가 참을 수 없다고 해야하나.. "
벨은 자신의 명치부분을 톡톡 치면서 여기가 간질거리기 시작하면 참을 수 없이 심해진다고 덧붙였다. 한 마리의 늑대가 무리를 부르면 그 소리를 들은 나머지도 똑같이 무리를 부른다. 그게 무리가 생활하는 방식이고 무리가 움직이는 방식이며 긴 시간을 살아남아온 생존본능이다. 굳이 목상태가 좋다는 걸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나. 벨은 아우우... 하고 낮게 죽는 소리를 내면서 대체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과 동시에 원래 이렇게 장난끼가 있떤 사람이었나 하는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아, 귓속에 또 동료를 부르는 소리.
" 하,하지 말라니까 정말..! "
귓전에 대고 소리를 내면 어쩌라는거야. 벨은 으으윽 하고 목을 긁적이다가 이내 또 두어차례 소리를 질렸다. 하늘로 곧게 퍼져 사라지는 루포의 하울링은 저 멀리서도 들을 수 있을만큼 큰 소리였으며 맑고 청아하게 울렸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늑대의 하울링이라면 절벽 끝에서 달빛을 받으며 우는 모습이겠지만 실상은 이런것이다. 하울링이 퍼져나가자 산 속 깊은곳에 있던 늑대들이 우는 소리를 들은 벨은 푸.. 하고 숨을 내쉬며 걸어나갔다.
" 들리죠? 한 마리가 울면 무리 전체가 울어요. 여기 산 전체에서 우는 늑대들. 저 한 사람 때문에 우는거에요. 아니지, 선배 때문이지. 선배가 동료를 부르는 소리를 냈으니까 내가 화답했고 그 소리를 들은 다른 늑대들이 울고있는거에요. 혹시 몰라. 회사에 있는 루포들도 울고 있을지. "
제대로된 약점이 잡혀버렸다. 세간에 루포의 인식이 어떤지는 잘 모른다. 다만 여태 만나온 사람들과 분위기로 보면 '루포가 하울링을? 에이~' 하는 반응이었기에 벨은 그에 맞춰 연기를 해왔다. 루포는 하울링을 하지 않는다는 연기. 발걸음을 옮긴 벨은 앞장서서 걷다가 이내 보폭을 줄여 발을 맞췄다. 거리로 나왔고 여기저기 켜진 불빛들이 마음에 들었다. 보는 것만으로 따뜻했고 거리가 살아 숨쉰다는 느낌을 주었다. 뭐가 좋을까~ 벨은 가만히 거리를 걸으면서 손짓으로 여기저기를 가리켰다.
" 여긴 바에요. 그 뭐야, 칵테일하고 이런거 파는데. 비싸긴한데, 돈 값은 하더라고요. 아 여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술집. 곡물을 발효시킨 술을 주로 파는데 고소하면서도 담백하고 또 단맛이 최고에요. 꼬치구이가 특히 맛있는것도 있는데 이래보여도 내부는 또 은근 조용해서 분위기도 마음에 들고. "
여기로 할까요? 벨은 의사를 물으며 문 앞에 섰다. -
467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후 9:38:34칼리는 섹시하져 ㅎㅎㅎㅎㅎㅎ
알트 제자 놀려볼래여? ㅎㅎㅎㅎ -
468 참치주 (jApCW0iftE) 2020. 12. 8. 오후 9:38:49(흥미진진하게 지켜본다)
천천히라면..(손을 슬쩍 들어본다) -
469 리아(오니) - 벨 (LRemTvCrUc) 2020. 12. 8. 오후 9:47:20" 미안미안, 그치만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
청아하게 울리는 벨의 하울링과 이어서 들리는 늑대들의 소리에 입을 가린 체 꾹 눌러담은 웃음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온다. 나름대로 발끈한 벨을 배려한 듯 했지만 생각보다 이쪽이 더 효과가 강했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후배의 색다른 모습을 알아낸 오니는 자신과 발을 맞춰 걷기 시작하자 느긋하게 거리로 나선다. 화려한 조명들을 눈으로 훑고 있던 오니는 여기저기 가리키는 벨의 손을 따라 시선을 이리저리 옮긴다. 그러다 문 앞에 서는 벨의 제안에 고민을 하다가 가볍게 고개를 끄덕인다.
" 조용하고 꼬치구이가 맛있다니 다른 곳을 생각 못 하겠는 걸. 게다가 벨이 사준다니 즐겁기도 하고. "
슬쩍 벨의 머리로 손을 뻗는 오니였다. 아마도 벨이 피하지 않았다면 살살 머리를 귀여워 하는 것처럼 쓰다듬어줄 것이었다. 아무튼 벨의 선택에 맡기겠다는 듯 먼저 문을 열고 들어선 오니는 벨과 느긋하게 이야기 할 수 있을 제일 안쪽 자리를 향해 성큼성큼 걸어간다. 바의 분위기는 오니에게도 꽤나 잘 맞는 것 같았고, 왁자지껄한 소리가 없다는 것이 색다른 매력을 가져다 준다.
" 벨이 사주는거니까 메뉴랑 술 선택은 모두 맡길테니까 벨의 비밀에 대한 가치를 보여줘. 알았지? "
오니는 슬쩍 또다시 놀리는 말을 던지곤 작은 웃음소리를 흘린다. 쉬는 날이라 그런지 오니도 조금은 풀어진 듯 장난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 아니면 에덴의 부드러운 분위기에 영향을 받았거나. 아무튼 의자에 먼저 털썩 앉은 오니는 턱을 괸 체 벨을 바라보며 어떻게 할지 지켜보겠다는 눈을 한다.
" 벨이야 어련히 알아서 잘 할거라는 건 알지만. 괜히 더 기대가 되는걸. " -
470 벨 - 리아 (MMTQQBQ272) 2020. 12. 8. 오후 9:56:13" 선배는 선배라는거네요. 역-시. "
자신보다 키가 컸기에 올려다 볼 수 밖에 없었고 가만히 제 머리를 내어준 벨은 '들어가죠.'라는 말과 함께 뒤따라 안으로 들어갔다. 제일 안쪽 자리로 들어가는 것을 본 벨은 제가 먼저 들어가더라도 제일 안 쪽 자리로 들어갔음을 알고 있었다. 안 쪽의 자리는 벽에 둘러쌓여 있어서 안정감을 주었고 옛날의 스승의 가르침 중 하나는 눈에 띄지 말라는 것이었기에 가장 눈에 띄지 않는 자리가 언제부턴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었다. 자리에 앉은 벨은 가치를 보이라는 말에 시험보는 기분이 든다며 너스레 웃어보였다. 벨은 메뉴판을 바라보다가 뭔가 생각났다는 듯 메뉴판을 탁 세우곤 고개를 낮추곤 작은 소리로 입을 열었다.
" 혹시 몰라서. 진짜 혹시 몰라서 하는 말인데 여기선 정말 하울링하면 안돼요. 나 진짜 못참아. 그러니까 여기선 정말 안돼요 알겠죠? 정 해야겠다면 다 끝나고 산으로 가요. 거기서 잔뜩 울어줄수 있으니까 여기선 정말 안돼요. 약속이야. "
벨은 보자보자~ 하고 메뉴판을 바라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놀렸겠다. 하울링으로 놀려먹었겠다. 벨은 손을 들어 술 한 병과 모듬꼬치를 시켰다. 늘상 마시던 고소하고 담백하면서도 끝맛이 달달했던 그 술. 도수가 조금 더 높은 것으로 시켰고 눈 앞에 있는 선배를 적당히 취하게 만들어 술로 이겨보겠다는 심산이었다. 작고 소심한 복수. 그렇게 정의할만한 것을 벨은 속으로 계획했다.
" 그래서 요즘 좀 어때요? 저번 작전때 많이 다쳤잖아. 언젠 안 그랬냐만은.. 다친덴 괜찮아요? "
잘 알고있다. 오니들의 싸움이 어떤지는. 누구보다 먼저 뛰쳐나가고 누구보다 몸을 사리지 않는 타고난 싸움꾼들. 벨은 그 모습을 존경했다. 절대 도망치지 않는 싸움꿈의 모범이자, 검사의 모범. 스위치가 올라가면 쫓아가는 것은 다른 사람의 몫이었지만 적어도 일단 싸움이 붙고 나면 저 사람이 같은 동료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한 두번 든 것이 아니다. 벨은 술과 안주가 나오자 '감삼다' 하고 짧게 인사하고는 잔을 채웠다.
" 짠 할까요? " -
471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후 10:03:48
-
472 엑칼주 (oSOiaDq5UA) 2020. 12. 8. 오후 10:03:52... (시체)
-
473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후 10:04:36엑칼주 오랜마아아아아안~!! (뽀다다다다담)
-
474 참치주 (jApCW0iftE) 2020. 12. 8. 오후 10:06:34다들 어서와!!
-
475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후 10:06:45엑칼주 어서오렴 :3!!
-
476 리아(오니) - 벨 (LRemTvCrUc) 2020. 12. 8. 오후 10:17:25" 뭐, 그런거지. "
머리를 내어준 벨의 기대에 부응해주려 살살 머리를 쓰다듬은 오니는 벨과 자리를 잡고 앉아선 너스레 웃어보이는 벨을 따라 마주 미소를 지어보인다. 친절한 자신의 후배는 장난을 쳐도 이렇게 잘 받아주니, 자신도 모르게 장난을 치게 된다고 생각하며 장난에 대한 책임을 은근슬쩍 벨에게 돌리는 것은 소악마적인 부분이 오니에게도 있는 것 같은 모습이었지만, 입밖으로는 꺼내지 않았기에 벨은 알지 못했을 것이다.
" 내가 설마 벨을 곤란하게 만들겠어? 특히나 오늘의 물주는 벨인데... 벨의 체면을 생각해서라도 하려거든 밖에서 해줄테니까 걱정하지마. "
벨이 낮은 목소리로 하는 말에 그저 장난스런 대답을 던지며 괜히 벨이 걱정할 여지를 남겨두는 오니였다. 물론 진짜 술집에서 그럴 생각은 없었기에 순전히 놀리기 위한 말이었지만, 술이 들어가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었다. 그렇게 말을 던진 오니는 물끄러미 주문을 하는 것을 듣는다. 어째 도수가 높은 술을 시키는 것이 자신을 노리는 것 같았지만 쉽게 져줄 생각은 없는 오니였다.
" 나야 뭐, 괜찮지.. 우리 사무소가 치료도 잘 해주고 하니까.. 대신 남들 걱정시키는게 더 걱정이야. 요즘은 스위치 좀 잡아볼까 노력 중인데 좀처럼 잘 잡을 수가 없어서 말이야. "
그래도 제정신 차리는 시간이 많아지긴 했지만, 오니는 말을 덧붙이며 쿡쿡 웃는다. 늘 그랬다. 자기 몸보다는 자신을 따라오고, 커버를 하느라 고생하는 동료들이 더 걱정이었다. 그래서 자신을 따라하는 후배라던가, 존경한다며 따라오는 후배라던가, 그리고 연인이라던가... 자신의 몸보다는 오니에겐 그들이 우선이었다. 물론 모두들 어엿한 용병이니 자기 몸은 자기가 챙기겠지만, 오니에게도 선배로서의 자각이 있었기에 하루라도 빨리 좀 더 자신의 이성을 붙잡고 싶었다.
".. 짠하자, 진짜 오랜만이다. 벨이 요즘 인기가 많아서 좀처럼 마시기가 힘들었지. "
잔을 채운 오니는 장난스런 말을 건내며 벨의 잔과 잔을 부딪친다. 잔이 부딪치며 내는 기분 좋은 소리를 안주삼아 잔을 입으로 가져가 시원하게 원샷을 한다.
" 후우, 맛있다. 자주 마시는 건 안 좋지만 간간이 마시는 건 나쁘지 않네, 역시. "
후배랑 마시는거라 더 좋은건가, 오니는 그렇게 미소를 지으며 말을 덧붙인다. -
477 리아(오니)주 (7wu3fu82u.) 2020. 12. 8. 오후 10:19:17에덴주 어서와!!!!!!!!!!!!!!!!!!!!!!!!!!!!!!!!!!!!!!!!!!!!!!!!!!!!!!!!!!!!!!!!!!!!!!!!!!!!!!!!!!
( 오니 아무튼 던져줌 ) -
478 사블랴주 (c0/qCPFoDs) 2020. 12. 8. 오후 10:19:41
-
479 참치주 (jApCW0iftE) 2020. 12. 8. 오후 10:20:52사블랴주도 안녕!
-
480 리아(오니)주 (0o.gs0dsuY) 2020. 12. 8. 오후 10:25:14사블랴주도 어서와~
-
481 사블랴주 (c0/qCPFoDs) 2020. 12. 8. 오후 10:31:05안녕하세요 다들!
-
482 벨 - 리아 (MMTQQBQ272) 2020. 12. 8. 오후 10:34:29" 가능하면 밖에서도 참아주셨으면 합니다만.. 그래도 이미 들켜버렸으니까 별 수 없나. 뭐가 됐던 입조심만 해줘요. 남들 귀에 안들어가게만 해주면 돼. 나도 더 조심할게요. "
원래 비밀스런 부분은 남의 눈에 띄고 싶지 않기에 비밀스러운 것이다. 그게 어떤 이유에서던 남들눈에 띄고 싶지 않다면 자신이 더 조심해야하는 것이고 이렇게 들켜버린건 역시 자신의 탓이다. 더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하울링을 들을 수 있고 또 반응할 수 있는 다른 루포라던가 하는 사람들은 알게모르게 알고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같은 종이니 어떤 의미인지 알 것이고 그에 따른 반응을 보여주겠지. 알아도 모른척 해준다던가, 시기가 맞으면 함께 울어준다던가 하는 식으로.
" 그 스위치 잡는거. 도움이 필요하다던가 하면 언제든지 말해요. 역시 여러번 켜봐야 끄는 법도 알게 될테니까 일단은 자주 켜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 그래. 대련상대라도 필요하다면 합정도는 맞춰줄 수 있으니까. "
같이 훈련을 할 때면 어딘가 조절하는 모습이 보였던 것을 벨은 기억했다. 스위치가 올라가면 이성을 잃는듯한 느낌이었고 리아선배가 리아선배가 아닌 어떤 것이 되는 느낌이었다. 그러다보니 자기도 모르게 상처입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드는 것이겠지. 벨은 이 사람과 검을 맞대더라도 죽지않을 자신은 있었다. 그래도 자신이 따르는 몇 안돼는 직장 선배니까 그 정도는 맞춰줄 수 있지. 스위치가 올라간 오니와 싸우는 것도 여러모로 좋은 경험이 될테니까.
" 글쎄요- 인기가 많은건 내가 아니라 선배가 아닐까 싶은데. 귀여운 후배한테 인기많아지는 비결이라도 알려줄래요? "
마셔요. 하고 잔을 쭉 들이킨 벨은 가만히 입 안에서 술이 넘어가는 것을 음미했다. 우유맛 사탕을 굴리는 것 처럼 담백한 맛이 지나간다. 그 다음은 추수철의 곡물에서 나오는 고소한 맛. 입맛을 돋구워준다. 알코올의 쓴 맛이 날 때즘 꿀과 같은 달달한 맛이 쓴 맛을 잡아주었고 역설적이게도 남아있는 쓴 맛이 자칫 과할뻔 한 단 맛을 잡아주었다.
" 잔 비었다. 자자, 받아요 받아. "
쉴 틈이 어딨어. 벨은 쪼르륵 하고 잔을 채워주었고 동시에 자기 잔을 채웠다. 그리곤 꼬치구이 하나를 집어 입으로 가져갔다. 살짝 매콤한 시즈닝이 먼저 퍼진다. 뒤이어 적당히 구운 소고기맛. 담백하면서도 살짝 기름기를 머금고 있어 매콤한 맛과 잘 조화를 이룬다. 여기서 기름기가 과해진다 싶으면 바로 불맛이 나는 살짝 탄 채소가 기름기를 잡아주며 마무리를 지어준다. 언제나처럼 완벽해. 벨은 우물거리던 고기를 넘겼다.
" 역시 고기를 먹어야돼. 술은 자주 마셔도 괜찮아요. 나는 거의 하루걸러 마시는데 이상없잖아요? 자기관리만 잘 하면 괜찮다~ 이 말이에요. 저번에도 말했죠? 자기 몸은 소중하게 책임지자고. "
-
483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후 10:34:37블랴주 안녕~ (뽀다다담)
시간이 좀 늦었지만 일상 구해봐요~ 항상 좀 느리고 중간에 킵해야 하겠지만 그래도 괜찮다면.... -
484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후 10:34:45
-
485 사블랴주 (c0/qCPFoDs) 2020. 12. 8. 오후 10:38:03(골골골)
다들 안녕하세요~
일상은... 조금 힘들지도.. -
486 알트주 (tvu/fuxXWg) 2020. 12. 8. 오후 10:40:12내일까지 쉰다 너무 좋아
-
487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후 10:40:48음 그냥 쉬어야겠다 ㅎㅎㅎ 내일도 일가니까...
-
488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후 10:44:38
-
489 리아(오니)주 (dDG3wupn/k) 2020. 12. 8. 오후 10:47:08" 알았어, 거짓말은 안 하는거 알지? 우리 후배의 소중한 모습을 지켜줘야지. 안 그래? "
벨의 부탁에 걱정말라는 듯 가볍게 고개를 끄덕여보인다. 오니는 남의 비밀을 떠벌리고 다니는 취미는 없었으니. 아니 애초에 사무소의 동료들 말고는 길게 이야기 하는 일이 없었기에 벨이 걱정하는 일은 생기지 않을 것이 분명했다. 뭐, 종종 단 둘이 되었을 때 놀릴지도 모르지만. 그정도는 벨도 이해할거라는 가벼운 자기합리화를 시키는 오니였다.
" 으음... 사실 동료한테 키는 건 영 꺼려져서 말이야. 동료가 상하게 만든 적은 없지만 워낙 종잡을 수 없게 되니까.. 좀 더 고민해보고 말할게. 후배를 다치게 하고 싶진 않아서. 아마 다치게 만들면 널 피해다닐지도 몰라. 나 알잖아. "
벨의 제안에 잠시 고민을 하는 듯 입을 다물던 오니는 옅은 미소를 지은체 아예 무시하진 않겠다는 듯 답한다. 분명 훈련을 할 때에 스위치를 건드리며 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만, 리스크가 마음에 걸릴 뿐이다. 자기만 다치면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동료가 다치는 것은 별개의 일이니까. 그러면서도 결국 후배의 호의를 거절하지 못하는 것은 후배를 아끼는 오니의 마음이 반영된 결과일 것이다.
" ....잘 모르겠어. 사실 에덴도, 너도, 도나도, 리타도... 어째서 날 따르는건지 지금도 잘 몰라. 그래도 늘 고마워 하고 있어. 누군가가 좋아해준다는 건 참 기쁜 일이거든. 그래서 좀 더 보고 배울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는데 말이야.. "
오니는 벨의 말에 흐응, 하는 소리를 내더니 피시 웃으며 중얼거린다. 오히려 자신이 물어보고 싶다고. 후배들이 자신을 잘 따르는 이유는 오니 본인이 제일 궁금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딱히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인 것 같지는 않은데, 자신을 잘 따라주는 아이들을 보면 힘이 났고, 어느 면에선 어깨가 무거웠다. 에덴이라던가, 다른 아이들이 자신의 방식을 따라하는 것을 보면 오히려 자신이 악영향을 끼친게 아닌가 싶었으니까.
" 매일 마셔서 막 하울링 하고 다니는거 아니지? 벨, 막 소문나고 그러면 나 걱정한다? "
잠자코 벨의 말을 듣고 있던 오니가 진심으로 걱정이 된다는 어투로 말하며, 어딘가 짠하다는 눈빛이 되어 벨을 바라본다.
-
490 엑칼주 (oSOiaDq5UA) 2020. 12. 8. 오후 10:50:29자주 와야 되는데 그러질 못하고 있네요... 리아언니한테도 너무 죄송하고 yy
-
491 리아(오니)주 (7Tm/6qCsCs) 2020. 12. 8. 오후 10:52:22>>490 괜찮아, 괜찮아~ 바쁘면 어쩔 수 없지...!! :3 그래도 볼 수 있어서 기뻐~
에덴이랑도 얼른 돌려보고 싶구 그러네~:3 -
492 엑칼주 (oSOiaDq5UA) 2020. 12. 8. 오후 10:57:33>>491 yy... 미안해요 못난 파트너라... (꼬옥)
-
493 벨 - 리아 (MMTQQBQ272) 2020. 12. 8. 오후 10:59:48" 알죠알죠. 자, 마셔요. "
가능한한 오래, 무덤까지 지켜주세요. 벨은 그렇게 말하며 잔을 넘기고 퍼지는 쓴 맛에 살짝 인상을 찡그렸다가 이내 퍼지는 단맛에 다시 미소를 지었다. 잔 오래 비우면 안 좋다고 했죠? 벨은 바로 잔을 채웠고 뭔가 모자란다는듯 입맛을 다시더니 그대로 잔을 한번 더 부딪히고는 바로 넘겨버렸다. 그냥 이러고 싶은 기분이었어. 비워진 잔을 채워놓고 병을 흔들어 보았다. 한 두잔정도 남았구만. 벨은 다치게 하면 피해다닐지도 모른다는 걱정어린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 이해는 해요. 무슨 말인지. 그래도 말이야, 한 번쯤은 믿고 합을 맞춰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거에요. 알잖아요? 나 셀레나 화이트야. 돈으로 살 수 있는 최고의 용병. 그게 나라니까요. 그러니까 언제 한 번 실력이나 보여줘요. "
벨은 헤실헤실 웃었다. 아, 그러고보니 리아선배는 내 본명을 알고 있던가? 나도 모르게 처음 알려준건가?
창과 검의 대결이라면 꽤나 볼 만 할것이다. 찌르는 무기와 베는 무기의 싸움이면서 숙련된 사람의 손에 들어갔을때야 진짜 성능을 보이는 두 무기가 숙련된 사람의 손에서 자웅을 겨룬다면 그거야말로 바라던 그림이다. 그와 동시에 벨은 조금 더 자신의 몸을 아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자신이 다치는 것은 상관없다는 눈치인 것 같은데, 적어도 벨은 그냥 다치는 것과 다치는 것에서 교훈과 경험을 얻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했다. 몸에 상처가 하나 늘어도 그 만큼 혹은 그 이상의 경험을 쌓을 수 있다면 충분히 감내할 만한 것이다. 벨은 그렇게 생각했다.
" 그래요? 그럼 내가 알려줘야겠네. 나는 있죠. 선배가 참 좋거든요. 탁월한 싸움꾼이에요. 명예롭고, 싸움에서 절대 빠지지 않잖아요? 누구보다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도 있고, 지켜야할 사람을 지키고 해야할 일을 어떻게든 끝마치는 것.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모습이 깊이 남았거든요. "
벨은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를 숙이며 '존경합니다. 선배님.' 하고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예의를 차렸다. 많은 면에서 닮고 싶은 사람이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벨은 아직도 가끔 싸움터에 나가면 겁이 날 때가 있었다. 생각지도 못할만큼 강한 적을 만난다거나 정말 죽음의 문턱까지 간다면 아주 잠시의 시간동안 마음속에 두려움이 일기도 하였고 그 찰나의 순간에 전황이 뒤집히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그에 반해 눈 앞의 선배는 전혀 그렇지 않았으니까.
" 으응. 아무때나 하는건 아니에요. 보름달이 뜨는 기간이나 달이 특별히 밝은 날에만 그렇지. 자자, 마셔요 마셔. " -
494 리아(오니)주 (MtJNYSTza6) 2020. 12. 8. 오후 11:01:00>>492 지금은 숨돌릴 틈 생긴건가?? :3 (쑤담쑤담) 못난 파트너라니~ 에덴주가 어때서~
-
495 도미닉 - 알트 (RQVQLmtW3Y) 2020. 12. 8. 오후 11:01:12"그러지 못하게 하는게 니들 일이잖아. 그런 너희를 지휘하는건 나고. 서로 할 일만 잘하면 그럴 일 없어."
소장은 괜한 걱정이라는듯 간결하게 대꾸했다.
알트가 하는 말도 일리는 있었지만 도미닉은 그걸 단점이라기보단 특징이라고 보고싶었다.
지금의 아르고는 특이한 형태를 취하고 있었으니까. 타 용병단과 같은 노련함은 없어도 그 잠재성만은 견줄 수 있다...라고 줄곧 생각하고 있었다.
이것은 그가 닥터 [검열됨]과 본격적으로 계약을 맺은 뒤, 아르고를 이끌고 가기 위해 도출하고 납득한 나름의 답이었다.
그러니 그걸 받아들이고 가는 수 밖에는 없다. 그것 또한 지휘관의 역량이라고 할 수 있으려나.
"찰리!"
항상 지름길은 막혀있기 마련이고 제대로 된 길로 가려한다 할지라도 정체의 시기는 온다.
그런 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찰리는 자신의 이름만을 알아듣고 반응했고,
알트가 처음 왔을때처럼 테이블은 온갖 과자로 널부러진 상태였다.
찰리는 자신의 무너진 왕국을 보며 웃고있었다.
// 이걸로 막레 하거나 막레 주셔용 -
496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후 11:02:08찰리 귀여웡...
흔드는 찰리찰리 만들어야겠어 >:3!! -
497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11:03:03엥 뭐에오? 엑칼주 오셨었고 도나주가 일상 구하셨다가 관두셨어??:Q 늦었다!!
다들 어섭서! -
498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후 11:04:09무너진 왕국... 느낌있다
-
499 독타◆swhzCYL.zg (RQVQLmtW3Y) 2020. 12. 8. 오후 11:09:37오 장미칼주 어서와용
-
500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11:10:29모두 어서오시구 안녕!
-
501 리아(오니) - 벨 (7wu3fu82u.) 2020. 12. 8. 오후 11:13:35오늘따라 빨리 마시는 것 같네. 오니는 벨이 빠르게 잔을 채우고 비우는 것을 따라마시며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답을 대신한다. 자신을 믿어주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이 없는데, 그것에 적절한 말을 할 말재주가 아니었기에 그저 말을 아끼기로 한 듯 했다.
" 그건 알지. 나보다도 뛰어난 후배라는 건 알지만.. 이성적으로 있는 사람이랑 본능에 몸을 맡긴 사람이랑 부딪치면 어떨지 모르니까.. 뭐, 그래도 아예 안 한다는 건 아니니까 조만간 대련해달라고 말을 걸지도 몰라. 나도 이 자리에 머물러 있을 수는 없으니까 말이야. ... 저번 임무에서 보다시피.. "
헤실 웃는 벨을 보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한다. 벨이 뛰어난 검사라는 것은 오니도 알고 있다. 사실 연차로는 선배지만, 실력으로는 어떨지. 분명 뛰어난 후배니까 눈을 감았다 뜨면 뒤쳐질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렇기에 더욱 더 스위치를 붙잡을 필요가 있었다.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몸을 이성적으로 다룰 줄 안다면 좀 더, 좀 더 지금 보다 믿음직한 뱅가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마는 오니였다. 역시나 오니인 것을 못 속이는지 호승심은 여전히 마음속에서 불타오르고 있었으니까.
" ...그, 그만.....!! 궁금하다곤 했는데 막상 듣고, 막 그렇게 진지하게 나오니까 나 얼굴이 화끄너리는데..!이러다가 나 하울링 따라할지도 모른다..!? "
갑자기 벨이 자리에서 일어나 하는 말에 눈이 동그랗게 커진 오니가 손을 허공에 휘저으며 다급하게 말한다. 오니 치고는 꽤나 빠르게 말을 쏟아낸 것이 정말로 당황하고, 부끄러운 모양이었다. 역시 칭찬을 자기 귀로 직접적으로 듣는 것은 오니에게 익숙치 않았다. 이렇게 부끄러운 일이라는 걸 처음 알았기에 다음부터는 후배들 앞에서 이 이야기는 절대로 안 꺼내야겠다고 마음을 먹는 오니였다. 반드시.
" 그..그래..! 마, 마시자!! 마셔마셔!! "
혹여 또 부끄러운 칭찬 세례가 쏟아질까 벨이 시킨 술을 한병 더 시켜선 그 병으로 벨의 잔을 가득 채워주곤, 자신의 잔도 채운다. 역시 화제 전환에는 술이 최고지, 하는 자기합리화를 한번 더 사용하며 잔을 부딪치려 하곤 술을 꿀꺽꿀꺽 마신다. 평소 페이스보다 빨라져서 걱정이긴 했지만, 알코올이 만들어내는 자기합리화가 자꾸만 술이 들어가게 만들기 시작했다.
" 그래서, 요즘 생활은.. 괜찮아? 혼자서 궁상맞게 술마시기만 하고 그런건 아니지..? " -
502 리아(오니)주 (dDG3wupn/k) 2020. 12. 8. 오후 11:15:14벨이 역공을 하다니.....
-
503 라샤주 (yPDzPCTKNs) 2020. 12. 8. 오후 11:16:51라쌰주 갱씐
하루하루 시간이 흐르는게 빨라지는 것 같은 기분... -
504 참치주 (jApCW0iftE) 2020. 12. 8. 오후 11:16:55다들 어서와!
일상 마무리 수고했고.. -
505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후 11:17:12아 이게 먹히는구만 :3!
>>503
어서오렴 :3!! -
506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11:17:37일상 수고하셨슴당!
-
507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11:18:13라샤주 어섭셔!!
-
508 알트 - 도미닉 (tvu/fuxXWg) 2020. 12. 8. 오후 11:19:59"흐응~ 뭐 그런가.."
만약 실력적으로 자기 몸 하나 지키기 어려운 집단과 싸우게 된다면.
설령 현장이 아니라 조금 떨어진곳에 있다고한들 위험한건 변하지 않겠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끝이 없으므로 더 언급하지는 않았다.
그냥, 웃고 있는 찰리를 쓰다듬어 준뒤에 이제 더 쌓지는 않으려나 보네. 하고 적당히 생각한다.
마녀.. 테러단체. 여러가지 생각을 잠시 잠재워놓는다.
"뭐어 그러면 이미 체력이 다 된거 같으니까.."
찰리랑 조금만 더 놀아줄까.
나는 찰리에게 뭐 하고 싶은거 있냐고 물어봤으나 이 말을 알아들어 줄지는 모르겠다.
그냥 뭐 과자라도 사주면 되겠지..
// 이런식으로 놀아줬다고 하고 끝낼까-? 막레로 해도 되고 더 이어줘도 되공! -
509 리아(오니)주 (7Tm/6qCsCs) 2020. 12. 8. 오후 11:20:34어서와~ :3
-
510 알트주 (tvu/fuxXWg) 2020. 12. 8. 오후 11:20:35오엥 딴거 하면서 레스 쓰느라 마지막 줄을 못봤네.
아무튼 막레인걸로! 수고햇어! -
511 라샤주 (yPDzPCTKNs) 2020. 12. 8. 오후 11:20:59하하 일상!
지금 일상 구하면 사람 있을라나!! -
512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후 11:21:15라샤주 안녕~ (뽀다다담)
-
513 알트주 (tvu/fuxXWg) 2020. 12. 8. 오후 11:22:04어서왕~
-
514 독타◆swhzCYL.zg (RQVQLmtW3Y) 2020. 12. 8. 오후 11:22:06막레로 받겠습니당! 수고하셨어용
-
515 엑칼주 (oSOiaDq5UA) 2020. 12. 8. 오후 11:22:17>>494 숨돌릴 틈이 생겼다면 생겼다고 할 수야 있겠지만... 지금도 제대로 대답해드리지 못하고 있으니까.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네요, 정말...
혹시 리아에게 에덴 말고도 더 좋은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환승하셔도 좋아요. -
516 엑칼주 (oSOiaDq5UA) 2020. 12. 8. 오후 11:22:40도나주도 칼리주도 라샤주도 어서 와요.
-
517 리아(오니)주 (kfD4mYWnic) 2020. 12. 8. 오후 11:23:40>>515 아니 환승이라니...그게 무슨 말이야....: ( 오히려 그런 말 하면 조금 슬픈데...
오히려 에덴이 좋게봐준거지 리아는 그다지..: ) -
518 라샤주 (yPDzPCTKNs) 2020. 12. 8. 오후 11:23:46
-
519 엑칼주 (oSOiaDq5UA) 2020. 12. 8. 오후 11:24:48>>517 아무래도 제가 리아에게 충분히 시간을 쏟아주지 못하니까요. :( 그래도 그렇게 에덴을 소중히 생각해주시는 건... 정말 고마워요.
-
520 엑칼주 (oSOiaDq5UA) 2020. 12. 8. 오후 11:25:14라, 라샤주가 반으로 갈라졌어
-
521 리아(오니)주 (B66Bsts.UU) 2020. 12. 8. 오후 11:26:12>>519 아무튼 그런 말은 하지말구... (슬픔) 텀이 길더라도 일상을 돌리고 싶으니까 그런 말은 하지말기...!
-
522 라샤주1/2 (yPDzPCTKNs) 2020. 12. 8. 오후 11:26:42하지만 반갈죽당해도 살아남는 질긴생명력을 지닌것이 바로 이 몸 라샤주인것이다 하하하!(?)
-
523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후 11:26:48아니! 왜 내가 뽀다담 하면 죽냐고요!!
-
524 엑칼주 (oSOiaDq5UA) 2020. 12. 8. 오후 11:26:48>>521 uu 네, 더 이상 나쁜 말 안 할게요.
-
525 리아(오니)주 (BuPtLauSJM) 2020. 12. 8. 오후 11:28:31>>524 지금도 멀티 할 수 있으니까 에덴주가 돌리자고 하면 돌릴거야! :3 (쑤담쑤담) 아직 에덴이 손에 반지도 못 끼워줬는데.... :3
도나주가 뽀다담하면 반갈죽...(메모) -
526 벨 - 리아 (MMTQQBQ272) 2020. 12. 8. 오후 11:29:32" 에이, 뛰어나긴 누가요. 저번 임무라면 나도 정신못차리고 리타이어했는걸. 꼴사납게 후배한테까지도 다리가 안움직인다고 막.. "
당시에는 상황판단이 안됐었다. 큰 폭발에 두 번이나 휘말렸고 정신을 차리지도 못한 상태에서 처음으로 본 것은 가득한 연기와 끝나버린 상황이었고 처음 느낀 것은 다리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이었으니 그럴만도 하겠다 싶었다. 이제와서 솔직히 말하자면 조금 두려운 감도 있었다. 이대로 다리가 영영 안움직인다면 어떻게 할까. 다리가 왜 움직이지 않을까. 상황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들이 겹치고 겹쳐서 잠시동안 제대로된 회로가 돌아가지 않아 그렇게 행동했겠지. 벨은 눈 앞의 선배가 잔뜩 당황한 표정에 손을 허공에 휘젓는 모습을 보고는 헤-? 하고 능글맞게 웃었다.
" 아니 왜이런대? 제가 뭐 놀린것도 아니고 그냥 있는 그대로 말한 것 뿐인데.. 궁금하다 그래서 답해준 것 뿐인데 너무하네요 정말. "
이런게 먹히는 거였구만. 아까는 잘도 놀렸었지. 꼴 좋다, 선배님. 벨은 속으로 중얼거리면서 갑자기 잔을 한가득 채워오자 어어, 이거 너무 많은데 하고 살짝 당황했지만 눈 앞의 술친구가 잔을 한 번에 넘기는 것을 보고는 습.. 하고 잠시 심호흡 후에 가득 채워진 잔을 한 번에 털어넘겼다. 담백한 맛, 고소한 맛 그리고 쓴 맛과 단 맛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크게 퍼졌다. 벨은 어으.. 하고 한 차례 속을 달래며 물을 마셨고 뒤이어 안주를 집어먹었다. 한 차례 더 능글맞은 미소를 지은 벨은 턱을 괴곤 입을 열었다.
" 그냥 솔직하게 말하는거에요. 나는 있잖아요? 어떤 상황에서도 앞에 나갈 자신이 있고 또 그렇게 할거에요. 어떤 싸움에서도 도망치지 않을거고 지켜야할 사람을 지키고 해야할 일을 끝마칠 자신이 있어요. 그런데 마음가짐이 다르단 말이죠.. 선배나 우리 회사의 뱅가드들이 길을 뚫어놨다고 말하면 더 안심하고, 더 자신있게 앞으로 나갈 수 있어요. 다른 회사의 뱅가드가 길을 뚫었다면 글쎄, 나가기야 하겠지만 조금 더 긴장하고 그러겠죠? 하여튼 요는 당신이나 다른 뱅가드들이나 내가 만나본 뱅가드중에는 최고란 이야기야. "
벨은 그저 헤실헤실 사람 좋다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오늘따라 술이 잘 들어간다. 며칠 병상에 누워있어 몸이 근질거리기라도 했는지 아니면 누워있는 동안에 온 몸이 최대로 회복을 했는지 넣으면 넣는대로 쭉쭉 들어갔고 미각이 더 예민해진 느낌마저 들었다. 뒤이어 들려오는 질문에 벨은 엑? 하고 몸을 뒤로 뺐고 귀가 쫑긋했다.
" 구,궁상이라니.. 그래도 저는 해야할 일은 다 끝내고 간단하게 마시는거라구요. 아르고에서 훈련량이 제일 많은게 누구인지 알고 하는 말인가 몰라. " -
527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후 11:30:02
-
528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후 11:30:41이제 뽀다담 안할래...
-
529 사블랴주 (c0/qCPFoDs) 2020. 12. 8. 오후 11:32:35
-
530 사블랴주 (c0/qCPFoDs) 2020. 12. 8. 오후 11:32:56오신 분들 모두 어서오세요!!
-
531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11:33:42>>528 (도나주 뽀다다담)
도나주 뽀다담이 모두에게 치명적.... -
532 참치주 (jApCW0iftE) 2020. 12. 8. 오후 11:35:03다들 안녕안녕!
-
533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후 11:37:33>>531 (기분이가 좋아서 사망)
다들 안녕~ -
534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후 11:37:43
-
535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11:38:23하아니 도나주도 사망하시면서!?
다들 다시 어섭셔! -
536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11:39:23>>554 가운데의 아이가 격렬하게 흔들고 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
-
537 벨주 (MMTQQBQ272) 2020. 12. 8. 오후 11:39:59
-
538 라샤주 (yPDzPCTKNs) 2020. 12. 8. 오후 11:40:31흔들어! 흔들면 살아나!
살아나면 다시 죽어라.(레이자-빔-(?
이 시간대에도 일상은 없는거신감..
그러면.. 뭘 하지! -
539 엑칼주 (oSOiaDq5UA) 2020. 12. 8. 오후 11:40:36>>525 지금은 시간이 너무 늦기도 했고 멀티 돌리면 부담스러우니까요... yy 거기다 제가 너무 지치기도 했고.
-
540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11:41:46(레이저빔 맞고 사망)
어,,,잡담?? -
541 리아(오니) - 벨 (B66Bsts.UU) 2020. 12. 8. 오후 11:42:39" 아냐, 그 상황에선 어쩔 수 없지. 다들 비슷했고... 반성하고 있다면 분명 나아질테니까. 존경하는 사람이 말하는거면 믿을만하지 않아? "
벨의 말에 입꼬리를 조금 더 끌어올린 오니가 고개를 살짝 저으며 부드럽게 말한다. 그 상황에선 모두들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오니도 그랬고, 다른 용병들도 마찬가지였다. 그 상황을 제대로 기억해서 반성하고 있다면 분명 다음번에는 그런 일이 있다고 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좀 더 나은 대처를 할 수 있을테니까. 그렇기에 그당시를 기억하는 벨은 분명 뛰어난 아이라고 오니는 생각했다. 자신보다도 발전 가능성이 많은 아이. 그렇기에 좀 더 좋은 사람을 존경하면 좋지 않을까 하고 속으로 생각해버리고 마는 오니였다.
" 아니, 궁금한 건 맞는데... 그렇게 술술 나올 줄은 몰랐지. 막 일어서서 고개를 숙여가면서... 으으, 벨이 여기서 하울링 하는거랑 비슷한거란 말이야. 막 사람들이 보고 그랬다고.. "
속으로 흘러들어가는 술의 감각에 윽 하는 소리를 내고 마는 오니였지만 이내 억울하다는 듯 말을 늘어놓는다. 여전히 흘러나오는 말의 속도가 빠른 것이 여간 당황한 것이 아닌 모양이었다. 왠지 아까의 복수를 당하는 것 같은 느낌이라서 이게 되로 주고, 말로 받는거구나 하는 생각을 하던 오니는 잔을 비운 벨의 잔에 다시 한번 술을 채워주는 오니였다. 안주를 집어먹던 오니는 능글맞은 미소를 지으며 턱을 괴던 벨이 하는 말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인다.
" ....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그치만 역시.. 나 같은걸 보고 배우기 보단 칼리라던가... 다른 아이를 보고 배웠으면 하는건 변함없달까. 그래, 스위치를 완전히 잡고 난 후에는 그런 말 하면 기쁘게 고개를 끄덕여보일게. 그때 한번 더 말해줘. ... 그래도 그런 말을 들으니 헛일 한 건 아닌 것 같네. "
결국엔 기쁜 듯 미소를 지어보이며 그리 답하고 마는 오니였다. 술도 그런 기분을 아는지 술술 들어갔고, 얼굴이 점점 달아오르는 것도 느껴졌지만 술잔을 기울이는 것에 망설임은 없었다. 오랜 술친구가 옆에 있다는 것도 그렇게 술을 마시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였다.
" 그치만 아무리 훈련을 열심히 한다고 해도, 혼자서 술병을 기울이고 있으면 그건 궁상이다? 예쁜 아이가 그러고 있으면 못 써. "
오니는 벨이 귀를 쫑긋 새우며 몸을 뒤로 뺴자 가늘어진 눈으로 벨을 바라보며 잔소리를 하듯 말한다. 마치 벨의 언니라도 된 것마냥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더니 손가락을 몇번 휘저으며 알았냐는 듯 엄한 눈을 한다. 자기 자신은 여자다운 옷도 안 고르면서, 새삼 후배에게는 그러지 말라는 말을 잘도 하는 모습이었다.
" 그러니까 혼자 막 하울링 하구 그러다 나한테 걸리는 거 아니야~ 안 그래~? "
오니는 술기운이 오른 듯 홍조가 생겨난 얼굴로 히죽 웃으며 벨에게 말한다. 그리곤 술이 찰랑이는 술잔을 호쾌하게 비운 오니가 다시금 술병을 들고는 잔을 채워간다.
" 자, 또 나중에 혼자 궁상 떨지 말구 마시자~ " -
542 리아(오니) - 벨 (AJ4xIzISSA) 2020. 12. 8. 오후 11:43:17>>539 그럼 어쩔 수 없지... 언제든 에덴주 괜찮으면 말해줘 :3
-
543 엑칼주 (oSOiaDq5UA) 2020. 12. 8. 오후 11:44:48>>542 이번 주에는 꼭 리아랑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
-
544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11:46:10하아니 루포 하울링이 어때서...(???
-
545 스카주 (QhwD4sSW.A) 2020. 12. 8. 오후 11:47:45다들 안녕하세요호..._:(´ཀ`」 ∠):_
-
546 독타◆swhzCYL.zg (RQVQLmtW3Y) 2020. 12. 8. 오후 11:47:46질문을 받습니당
-
547 참치주 (jApCW0iftE) 2020. 12. 8. 오후 11:48:43스카주도 독-타도 안녕이야-
잘문이라.. 생각나는 게 업따!(글러먹음) -
548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11:49:04스카주 어섭셔! 하아니 스카주가 죽어가셔(?
독타가 질문받으신담다! 겸사겸사 칼리주도 질문 받는담다!!(? -
549 리아(오니) - 벨 (7wu3fu82u.) 2020. 12. 8. 오후 11:49:10>>543 나두나두`! :3 꼭 볼 수 있음 좋겠다~
>>544 저건 그냥 하울링 하다 걸린거 놀리려구... 간신히 반격거리를... -
550 리아(오니) - 벨 (VYUkxgTQGY) 2020. 12. 8. 오후 11:49:30스카주 어솨~
-
551 스카주 (g6iSjVufo2) 2020. 12. 8. 오후 11:51:06요즘에 갑자기 일이 생겨서 갱신만 라고 가는 수준으로 띄엄띄엄오고 있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일상 돌리고는 싶은데 조금 있으면 바로 자러가야 해서 선레만 쓰고 가는 수준이라서 하기도 그렇겠네요... -
552 도나주 (8p9x8PelTg) 2020. 12. 8. 오후 11:51:11스카주 안녕~ 고생했어요. (쓰다다담)
칼리주, 칼리는 보름밤에 도나랑 있을 때 하울링 했어요? 몇번이나 했을지 궁금!!! -
553 독타◆swhzCYL.zg (RQVQLmtW3Y) 2020. 12. 8. 오후 11:51:28없으면 안해도 됩니당
스카주 어서와용 -
554 사블랴주 (c0/qCPFoDs) 2020. 12. 8. 오후 11:51:53어서오세요 스카주~
>>546 소장님의 헬멧을 벗기려면 어떡해야 하나요! 호감도작이 답인가! -
555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11:55:07>>552 ㅋㅋㅋㅋㅋㅋ하아니 아쉽게도(? 하울링은 안했담다~~ 하울링하는 칼리 대신 으르렁거리는 칼리를 보실 수 있었을 검당~~ 역질문! 도나는 보름밤에 칼리랑 있을 때 최대 몇번이나 깨물었슴까?
>>553 칼리에게 추천하는 창 종류요!!(??(독타:나가 -
556 독타◆swhzCYL.zg (RQVQLmtW3Y) 2020. 12. 8. 오후 11:55:11음~ 호감도작 해서 나쁠건 없죵
스스로 벗게 하는 일 밖에 없을겁니당 -
557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11:56:04근데 진짜 소장님 헬멧 볼때마다 벗기고 싶어영,,,소장님이 마피아면서 왜 그렇게 몸을 사리냐고 칼리 꼽주는 거 보고싶다(망취향
-
558 독타◆swhzCYL.zg (RQVQLmtW3Y) 2020. 12. 8. 오후 11:57:42>>555 있긴한데 지금은 비밀입니당
-
559 사블랴주 (c0/qCPFoDs) 2020. 12. 8. 오후 11:58:14스스로 벗게 만들어야 한다니...
열 관련 아츠였으면 주변 온도를 덥게 만들어서 헬멧을 벗지 않으면 버틸 수 없게 만들었을텐데 아쉽다! -
560 칼리주 (SQnzO2/epI) 2020. 12. 8. 오후 11:58:56>>558 없는줄 알았는데 있었다? 홀리몰리??:Q 이건 약간 진행 떡밥이군영 감삼당
-
561 독타◆swhzCYL.zg (RQVQLmtW3Y) 2020. 12. 8. 오후 11:59:32온도 적응 기능있어서 덥거나 춥다고 헬멧을 벗지는 않습니당
님들 생각보다 헬멧 안 쪽은 쾌적해요 -
562 스카주 (AlTmphFNZk) 2020. 12. 8. 오후 11:59:44떡밥도 풀고 앞으로 성장도 고려해본다던지...항 건 많은데 시간은 왜 이러는 걸까요.
>>553 소장님이 생각하는 스카라던지요? -
563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00:17헬멧 안쪽이 쾌적ㅋㅋㅋㅋㅋㅋㅋㅋ소장님 식사는 어떻게 하시졍? 소장님이 좋아하는 음식은??
-
564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2:00:33>>555 어... 진짜 개많이(?) 깨물었을 걸요? 아픈거 참을 때 이악무는 것처럼 꾸우우욱???
그럼 또 역질문. 도나 몇 번이나 울렸어요?? -
565 사블랴주 (MlD5jYF21Q) 2020. 12. 9. 오전 12:00:57소장님 철두철미하셔!!!!!
앗 저도 소장님이 생각하시는 사블랴 궁금함다! -
566 리아(오니)주 (dwheW.BaY2) 2020. 12. 9. 오전 12:01:43(질문구경 얌얌)
-
567 알트주 (f2ebNrNHUI) 2020. 12. 9. 오전 12:03:01여유가 생겨 제대로 등장
-
568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03:32>>564 어허잉ㅋㅋㅋㅋㅋㅋㅋ칼리 목이랑 어깨 멀쩡했을까(? 피봤겠네...(?) 몇번이나 울ㅋㅋㅋㅋㅋ렸ㅋㅋㅋ냐뇨 쓰앵님 질문이 너무 화끈함다ㅋㅎㅋㅎㅋ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정확히 0.5배쯤?
-
569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03:58알트주 어섭셔!
-
570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2:03:59스카-주 어서와~
질문타임인데 질문할게 없다!
그리고 난 질문도 받지않지 후후후 -
571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2:04:25도잉 와웅주도 어서오라고~
-
572 스카주 (3rRmSdGIRY) 2020. 12. 9. 오전 12:04:32알트주 어서오세요!
-
573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05:05라샤 왜 질문 안받아영,,, 이상형 물어보고 싶었는데(??
-
574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2:05:34알트주 다시 안녕~ (뽀다다담살법????)
>>568 터틀넥 장만해야겠다고 했잖아요. 생각보다 많이 울리셨네?? ㅎㅎㅎㅎㅎ -
575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12:06:07질문 타임인강? 하지만 알트는 딱히 질문 받을 거리도 없으니 구경
-
576 벨 - 리아 (m38kKf5FSw) 2020. 12. 9. 오전 12:07:03" 글쎄요. 하울링이라는 좀 다를텐데.. "
나는 진심이었다구요. 벨은 푸흐흐 하고 바람빠진 소리를 내면서 그래요 그래. 하고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작전 지역에서의 일은 기억하고 싶지 않아도 기억나기 마련이었다. 잊고싶은 기억도, 그렇지 않은 기억도 전부 남아있다. 그 하나하나의 기억은 몸에 난 상처가 증명하고 있었다. 하나를 볼 때마다 그에 관련된 기억이 떠오르고 교육과 교훈이 되어 그리고 경험이 되어 몸에 남는다. 벨이 몸에 상처가 남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였고 최전선에 나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 중에 하나이기도 했다. 매번 나갈때마다 더 성장하리란 것을 알고 있었고 결코 도달하지 못할 완벽이라는 목표에 더더욱 가까워 질 수 있었으니까.
" 그래요. 언젠가 선배가 그 스위치를 통제할 수 있는 날이 오면 내가 아르고 직원들에 소장님까지 모아놓고 왜 선배가 뛰어난 뱅가드인지 연설을 해줄테니까 기대해요. "
진심이랍니다? 벨은 그렇게 말하며 채워준 잔을 받고 한 입에 털어넣었다. 몇 번을 마셔도 익숙해지지 않는 새로운 즐거움이다. 술자리는 술의 맛도 중요하고 분위기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같이 마시는 사람이었다. 오랜 술친구와 함께 마신다면 길거리에 앉아 마시는 싸구려 맥주라도 그 어떤 술보다 맛있을 것을 벨은 잘 알고 있었다. 그러니 벨이 술을 좋아하는 것이겠지. 혼자 마시는 것도, 이렇게 같이 마시는 것도.
" 갑자기 너무 달리시는데.. 예쁜아이라니, 칭찬은 감사하게 듣겠지만 그 쪽 이랑은 거리가 좀 있네요~ "
벨은 그렇게 말하며 입고있던 가죽자켓을 벗어 의자에 걸어두었다. 항상 입고다니는 민소매 서큘러드레스. 두 팔이 훤히 드러났고 팔에 남은 많은 흉터들이 명예로운 훈장으로 남아 그 동안 어떤 싸움을 해왔는지 어느정도 짐작하게 만들어주었다. 벨은 예쁜 아이는 이런 거 없지 않아요? 하고 조금은 부끄러운듯 푸흐흐, 하고 다시 바람빠지는 소리를 내며 팔을 쓸어내렸다. 아, 또 하울링. 그건 반칙인데. 벨은 오기가 생긴 듯 방금 비운 술 잔에 다시 술을 채우곤 한 잔을 확 털어 넘겼다. 조금씩 술이 돌기 시작하고 살짝 흥분한듯 언성이 조금 올라갔다.
" 그러니까! 하울링이란건 말이죠? 무리가 동료를 부르는 소리에요. 동료와 무리간의 그 어떤 유대! 공유! 그런거에요 그런거. 그리고 뭐 저도 매번 이러는 건 아니고.. 아까 말했었나? 보름달이 뜨는 주간이나 달이 유난히 밝은 날에만 그런다고. "
즐겁다. 벨은 파하하, 하고 웃어보이고는 알겠으니까 마십시다. 하고 잔을 채워주었다. 사실 이런 시기에 유독 술을 찾는 것은 스스로를 마취시키려는 감도 있었다. 자제력이 떨어지기 전에 빨리 마셔서 스스로를 재워버린다면 적어도 그 날 하루는 휙 지나가버리니까 나쁘지 않은 선택인 셈이다. 벨은 오늘 마시고 내일 모레도 마실건데요? 하고 말하고는 꼬치구이 하나를 집어 우물우물하고 꼬치 하나를 해치우고는 살짝 취하네.. 하고 혼잣말을 중얼거리고 마는 것이었다.
" 아무튼간에.. 절대로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돼요. 다른 사람들한텐 어떨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한테는 꽤 많이 부끄러운 일이거든요. 사실 다른 종족이 내 앞에서 내 하울링을 흉내낸 것도 처음이라 되게 당황했어.. " -
577 스카주 (talSac5Iwo) 2020. 12. 9. 오전 12:07:44스카도 질문은 없을 것같으니 합죽이하고 있을 거예요... 아, 혹시 다들 애들이랑 어울리는 꽃 있다고 생각하세요? 있다면 무슨 꽃인가요?
-
578 사블랴주 (MlD5jYF21Q) 2020. 12. 9. 오전 12:07:49어서오세요 알트주!!
-
579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08:22(알트주와 라샤주에게 팝콘 조공)
>>574 그정도일 줄은 몰랐졍ㅋㅋㅋㅋㅋㅋ뱀의 이는 생각보다 강했다(? 보름밤 아니였음까 보름밤,,,,어쩔 수 없어영,,, -
580 리아(오니)주 (Kvdgh/as5Q) 2020. 12. 9. 오전 12:08:52벨주벨주 일상 킵해도 괜찮으려나??? :3
-
581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09:10>>577 칼리 닮은 꽃이영?? 저,,칼리주가 꽃알못이라 모르겠슴당(???(무룩
-
582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12:10:11배신 해보고싶당
-
583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11:49알트가 배신하면 우째영 슨배님 쎈데...
-
584 스카주 (nz40TpJaN.) 2020. 12. 9. 오전 12:12:24루포 친구들은 사실 밤에 허울링하는 걸 보면 투구꽃이 생각나요. 꽃말이 밤의 열림이거든요.(˙˘˙*)
-
585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12:13:02전투력 자체는 똑같으니까 배신할때 특전(?)으로 쎄지게 해주겠지! 히히
-
586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13:24투구꽃,,,그거 독,,,,(입다뭄 근데 꽃말 예쁘네영 밤의 열림!!
-
587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2:13:27알트주는 과연 뽀다담살법에서 살아남을것인가
>>573 에엗
그런거 없습니다(단호(?
어울리는 꽃도 모릅니다! -
588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2:14:04원래 배신하는 아군은 적이되고 나서 더 강해지는 법이지 음음...
-
589 참치주 (vHP82mBlsY) 2020. 12. 9. 오전 12:14:13투구꽃 무리..였나 투구꽃 개인이었나..는 울프스베인이라고도 불리니까요.. 어울리죠.
참치를 떠올리게 만드는 꽃...(잘 모름) -
590 사블랴주 (MlD5jYF21Q) 2020. 12. 9. 오전 12:15:01사블랴주도 일단 꽃알못이라...
으음 일상...(흐물) -
591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15:15그거 진짜 가능성이 높슴다,,,배신한 아군은 강해져서 나타난다(?
-
592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16:09투구꽃이 그래영?? 뭐야 완전 루포들을 위한 꽃이잖아ㅇ0ㅇ
-
593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2:16:18그리고 배신자는 용서하지않지
죽어라!!(레이저빔(?? -
594 스카주 (3gO5jeT8uY) 2020. 12. 9. 오전 12:17:09투구꽃은 영어로 울브스베인이라고도 하니까요.
스카같은 경우는 이름인 비스카리아 자체를 '춤추러 와요'라는 꽃말을 보고 꽃 이름에서 가져왔어요. 그 외에 어울리는 꽃도 있지만...잘못하면 스포일러가 될 것 같지만 로벨리아예요. 꽃말은 직접 찾아보시는 걸로! -
595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2:17:16>>577 도나는 나리꽃이요! 진실, 순수, 순결, 깨끗한 마음 등의 꽃말도 어울리고, 생태적으로 번식력이 강한 꽃이기도 하죠ὅ ◡ ὅ
-
596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12:17:26큭큭, 적이 되어서 테러를 일으키겠어.. 이 세상을 일거리 없는 세상으로 만들어주지
-
597 스카주 (3gO5jeT8uY) 2020. 12. 9. 오전 12:17:32그리고 슬슬 들어가봐야 할 것 같네요...88 다들 좋은 밤 보내세요!
-
598 참치주 (vHP82mBlsY) 2020. 12. 9. 오전 12:18:41로벨리아라... --라는 꽃말..(흐릿)
푹 쉬어 스카주! -
599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2:18:48>>596 앗 그거 솔깃한데
스카주 잘 자~ -
600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19:16스카주 줌심셔~~~꿀잠!
알트 그건 현실적으로 나타나서 해줘영(진심
(도나는 나리꽃 메모) -
601 사블랴주 (MlD5jYF21Q) 2020. 12. 9. 오전 12:19:25안녕히 주무세요 스카주!
-
602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2:19:36스카주 푹 주무셔요~
-
603 독타◆swhzCYL.zg (c0eJ290cgY) 2020. 12. 9. 오전 12:19:57>>562 라트리는 괜찮은 파동술사고 모기 잡을때 도움이 됩니다
>>593 식사는 걍 평범하게하고 좋아하는건 빨리 먹고 쉽게 치울수있는거 입니당
면요리나 햄버거같은거
>>565 헬멧이 고스펙인거죵
사블랴는 그럭저럭 굴려먹을만한 가드고 그거 말고는 짐옮길때 도움이 돼요 -
604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12:20:36잘자~
-
605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20:42어,,로벨리아 꽃말이,,,:Q
-
606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2:21:00흐음 꽃말같은것도 찾아보면 좀 많구나
라샤는 복수가 들어간 아칸더스나 저주가 들어간 흑백합정도일라나... -
607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21:50>>603 소장님 그러다가 큰일나영,,,아니 일이 많아서 그런건가(?
-
608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2:21:58악-의 더 많은 악의 순수한 악의!
파동술사를 데리고 한다는게 모기사냥이라니!
좋은데 그거 -
609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12:22:11알트랑 어울리는 꽃은 몰라도 꽃에 물 주는거 까먹어서 죽이는건 잘해.
-
610 사블랴주 (MlD5jYF21Q) 2020. 12. 9. 오전 12:22:34사무소 공식 짐꾼 사블랴...(?)
-
611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2:22:36>>609 이거 맞다
-
612 독타◆swhzCYL.zg (c0eJ290cgY) 2020. 12. 9. 오전 12:22:58라트리주 꿀잠 자세용
꽃은 잘 몰라서 패스입니다 -
613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24:24칼리 약간 공용 숙소 생활하다가 지금 멘션 들어갈 때 블랴한테 짐 옮겨달라고 부탁했을 것 같네영
>>609 이건 누구나 그러지 않나영?
다들 내 캐릭은 이러이러한 의외의 취미가 있다! 같은 거 있나요? 약간 갭이 있는 취미같은?? -
614 독타◆swhzCYL.zg (c0eJ290cgY) 2020. 12. 9. 오전 12:25:04배신루트같은건 제 역량 밖이라 미구현입니당
-
615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12:26:15알트 취미.. 업쪄...
헉 배신루트 업서? ㅜㅜ -
616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2:26:49>>613 우산 안쓰고 비맞으면서 돌아다니는거, 식물한테 말거는거...
>>614 납치루트는요?!! -
617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2:27:19하하 그 질문에도 라샤는 노코멘트밖에 할 수 없겠군!
-
618 독타◆swhzCYL.zg (c0eJ290cgY) 2020. 12. 9. 오전 12:27:37납치루트는 머죠... 생각해본적도 없어용
-
619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2:27:50어엉 배신루트가 없다니 아쉽구만 아쉬버
그러면 강화루트로 브레스트 파이어같은거 쏠 수 있게 해주세요(??? -
620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2:28:44적대세력에 납치돼서 온갖 고문과 실험을 당하고 망가져서....
(회로 내림) ㅎㅎㅎㅎㅎㅎㅎ -
621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2:29:16>>620 에 다시 회로 올려보고싶다
-
622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2:29:45>>621 (뽀다다다다다다담)
-
623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12:29:52알트 참으로 말할거 업는 캐릭터인 거시야..
뭔가 나도 풀어보고 싶은데 음~ -
624 사블랴주 (MlD5jYF21Q) 2020. 12. 9. 오전 12:30:27>>613 사블랴는 짐 옮겨주면서 나중에 대련 한번이나 밥 한끼 사달라고 했을 것 같네요 :D
의외의 취미로는 뒹굴거리는 것 외에 격한 운동을 좋아하기도 한다는 것 정도..?
격투기에 흥미가 있다고 합니다(끄덕) -
625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2:30:50
-
626 벨주 (m38kKf5FSw) 2020. 12. 9. 오전 12:32:00
-
627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2:32:04>>623 저번에 도나 우유 데워줄때 우유병에 줄거라고 하셨는데, 애기맘마 먹이는것처럼 직접 먹여주나요?!!
>>624 그래서 블랴가 레슬링을 잘했구나.....ㅎㅎㅎㅎㅎㅎ -
628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12:34:17>>627 아닝. (단호)
-
629 사블랴주 (MlD5jYF21Q) 2020. 12. 9. 오전 12:34:26>>627 뒤의 ㅎㅎㅎㅎ는 무슨 의미일까요(두렵)
TMI인데 그래서 사블랴는 저번에 벨이랑 했던 대련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하네요! -
630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12:34:36아 찰리면 그렇게 먹일수도..
-
631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2:35:15찰리는 어째서 가능하지...
-
632 사블랴주 (MlD5jYF21Q) 2020. 12. 9. 오전 12:35:31애니까..?
-
633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12:35:52귀여우니까!
-
634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2:35:57제자가.. 찰리한테 밀렸어....
-
635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36:22>>624 밥은 김밥과 라면으로 퉁치자했을 것 같네요 대련은,,, 꼬마곰이랑 진심으로 부딪히면 다치니까 싫다고 빠져나갔을테니:D
아아 오늘도 도나주의 회로가 불타올랐다,,,저 사람이 자꾸 못된 생각하시는데!?
뻘한데 제가 질문해두고 칼리 의외의 취미가,,,있네영,, 애 논픽션 보는 거 좋아해영. 영화나 책? -
636 리아(오니)주 (Kvdgh/as5Q) 2020. 12. 9. 오전 12:36:43>>626 벨주 답레는 아침에 남겨두게써!!
-
637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37:2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찰리찰리는 귀여우니까영(?
-
638 벨주 (m38kKf5FSw) 2020. 12. 9. 오전 12:37:31>>636
천천히 줘도 괜찮아 :3!! -
639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2:37:35>>635 사극같은거 엄청 챙겨볼법한 말투였는데...
-
640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2:38:20(칼리에게 우유병 들고 찾아감)......
-
641 사블랴주 (MlD5jYF21Q) 2020. 12. 9. 오전 12:38:46칼리는 무협지 같은 거 볼 것 같았는데...
-
642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38:54>>639 말투는 환경이 배려버린(?)말투일 뿐 사극은 안챙겨봄다 본다면 차라리 갱스터 영화나 대부 같은 거 챙겨볼 검당(?
-
643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40:10>>640 칼리한테 오는거냐구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줘영??:D
무협지에 사극ㅋㅋㅋㅋㅋ칼리 이미지가 이렇슴다 열분덜,,,,, -
644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12:40:21뭐 알트가 애한테 그나마 무른것도 있기도하고..
-
645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2:40:35갑자기 생각났는데 아르고 에이전시 대원들 임무 위치가 놀이공원 같은 곳 이라서 이런 인형탈 입고 작전수행 하는걸 보고싶어졌다(?
-
646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2:41:17>>643 하하하! 하지만 일상을 돌려본적이 없기에! 그렇지 않소이까!(?
-
647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41:29>>645 개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48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42:28>>646 헌데 연차가 있으니 일면식이 있다 해도 되지 않소이까?(?
-
649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2:42:35귀엽다(돈주면 사람도 죽이는 용병들)
-
650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2:43:00>>648 듣고보니 맞는 말이군.. 논리적으로 반박이 불가..!
-
651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2:43:42>>643 해줄 거예요?ὅ ◡ ὅ
칼리는 몬가... "어여쁜 저 달도 그대 앞에선 부끄러워 구름 뒤에 모습을 감춰버렸잖소."(사극풍) 이럴 것 같았는데 ㅋㅋㅋㅋㅋ -
652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43:43ㅋㅋㅋㅋㅋ라샤주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53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2:44:47>>6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르 잘못 찾아온 기분이야..
-
654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45:23>>661 약간 어처구니 없어하면서도 해줄 걸요(?
그런 말 칼리는 못해영 약간 털이 쭈뼛 설만큼 엄청 오글거려서(? 애가 좀 갬성과는 거리가 1억광년쯤 떨어져 있어영 -
655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45:56칼리 말투에 스레 장르가 바뀌어버리는 매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56 리아(오니)주 (K8NKcQMdoo) 2020. 12. 9. 오전 12:46:05저런 탈쓰고 오니가 날뛰는건 좀 웃기겠다 ㅋㅋㅋ
-
657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2:46:27하아니 내가 귀엽다니 그런 말은 참을 수 없지(?
>>654 일단 661이 누가 될진 모르겠지만 미리 질문을 준비해두자 -
658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2:46:58날뛰는 오니(푹신하다)
-
659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47:54앗....미래를 달리는 앵커였다...>>654 앵커를 >>651로 수정 삠!
-
660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2:48:47"... 아이는 몇이나 낳을까요?"
"당신을 닮아 어여쁜 딸과 씩씩한 아들 하나면 충분할 것 같소."
ㅎㅎㅎㅎㅎㅎ 칼리 말투 넘 좋ㅇ습다 -
661 벨주 (m38kKf5FSw) 2020. 12. 9. 오전 12:49:47앗 뭔가 모두에게 질문하고 싶은데 할 말한게 떠오르질 않아 :3.....
-
662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50:56>>660 로망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여자들끼리 애를 낫지 못한다네. 실망했는가" 겠졍(?
말투하나로 바뀌어버리는 장르(?? -
663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2:51:18벨에게 질문!! 벨이 들고있는 노다치는 주문제작한건가요? 아님 가보로 전해져 내려오는?? 스포라면 질문 스루해주셔요!!
-
664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51:47안돼 벨주에게서 질문이 나와줘야해,,,,!
-
665 벨주 (m38kKf5FSw) 2020. 12. 9. 오전 12:52:17>>663
그냥 가게에서 돈 주고 산거야 :3........................................ -
666 리아(오니)주 (K8NKcQMdoo) 2020. 12. 9. 오전 12:52:32폭시이잉
-
667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2:52:36Zzzzzzzzzzzzz상상도 못한 정체
-
668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2:53:09>>662 "당신을 닮은 아이를 낳고 싶었는데..."(실망)
-
669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2:53:19라-샤도 무기 하나 쥐어주는 식으로 업-그레이드 하고싶은데
으으으음 아직까지는 장갑 한 켤레로 버텨라 버텨!
라샤:(때려칠까) -
670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53:25상점제였어영????? 상상도 못했다!!!
-
671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2:53:37>>665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72 사블랴주 (MlD5jYF21Q) 2020. 12. 9. 오전 12:53:56주문제작이 아니였어(충격)
-
673 벨주 (m38kKf5FSw) 2020. 12. 9. 오전 12:54:20세상에 너무 하찮고 별 거 없어서 미안해.......................
-
674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54:30>>668 으아악 배드 엔딩 배드 엔딩,,,,,!
-
675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2:54:43하찮은게 세상 제일 귀여운건데!! ㅎㅎㅎ벨 귀여웡
-
676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2:54:58하지만 생각해보면 상점제는 늘 신뢰의 상징이었지...
알피지같은걸 예로 들자면 마을 상점에서 최고로 비싼템을 샀더니 다음 던전에서 똑같은 템이 우르르 쏟아지는
어? -
677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57:50:Q 어?
약간 도나가 진짜 저렇게 실망하면 그래서 본인과의 밀회는 관둘 생각인겐가 하겠지만 쩌는 티엠아이.
아 진짜 시간 좀 나면 독타 붙들고 일상 돌려야겠다. 소장!! 내 창 좀 새로 사주시게!!!!(땡깡) 하러...;Q -
678 리아(오니)주 (K8NKcQMdoo) 2020. 12. 9. 오전 12:58:26오니 창도 용병 입문할 때 산 상점제인데 :3 단지 창날색이 마음에 들어서 집어들었다구
-
679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12:59:53무기인가. 알트의 쇠사슬은 적당히 감옥에 있길래 가져온거라 주운 물건이야~
-
680 벨주 (m38kKf5FSw) 2020. 12. 9. 오전 1:00:01벨 노다치는 그냥 크다=강하다 이거 하나로 산 거라서 별 다른 설정이 읍서 :3...
-
681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00:04의외로 칼리는,,,저거 쫒겨날 때 가지고 나온 창이람다. 오래 써서 길 잘들어있는..
-
682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00:37>>677 언젠가 해보고 싶은 대사였지만... 정 아이가 갖고 싶으면 입양하면 되죠 ㅎㅎㅎ!!!!
-
683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01:03역시 초반무기는 흔하게 볼 수 있는 것들이구나
이제 그게 서서히 전용 무기로 바뀌겠지!
>>681 전용무기다! -
684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02:20알트 쇠사슬에 그림자 깃들여서 간지나게 휘두르는거 생각했따
-
685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02:21>>682 순간 저 대사 보자마자 너와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 떠올랐,,,, 어엌 입양ㅋㅋㅋㅋㅋㅋㅋㅋ그것도 괜찮네영(김칫국 맛있음
-
686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03:39>>683 그 전용무기가 전용무기였던 `것`이 되었슴당ㅋㅋㅋㅋㅋㅎㅋㅎㅋㅎ
오 알트..,,,협곡의 사일러스 생각나영 걔도 쇠사슬 쓰는데(? -
687 참치주 (vHP82mBlsY) 2020. 12. 9. 오전 1:03:53육분의 스태프는 그냥 육분의 산 거에 오리지늄 촉매 조금이랑 막대기 붙인 거...(그래도 예쁨)
다들 잘자...(흐느적) -
688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04:18라샤는 따지고보면 무기도 없이 맨몸이라구-
캐스터 주제에 지팡이라도 쥐여줄걸 그랬나 싶긴 하다... -
689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04:56참치주 잘 자~
새벽은 추우니까 따뜻하게 자지 않으면 냉동 참치가 되겠는걸
푸핳핳핳(끌려감 -
690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05:09도나 무기 희망사항은... 엄청 날카롭고 단단한 쿠크리 같은거 능숙하게 사용하면서 무기빨로 샥샥 하는거!!
-
691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05:33오라클주 줌십셔!
라샤한테 스태프라도,,,,(오열 -
692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05:39오라클주 푹 주무셔요~
-
693 독타◆swhzCYL.zg (xhtd9fTjlI) 2020. 12. 9. 오전 1:05:44레인메이커 무기는 편의점 생수병이니까 괜차나용
-
694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06:48이야 편의점 생수병 대단해-
해서 하는 말인데 중후반부 라샤 무기로 커스텀 바이크-같은걸 줘도 괜찮을까 독타- -
695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07:18편의점 생수병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레인메이커 활용 너무 잘해서 좀 부러워,,, 아츠 활용도 엄청나(?(그소리 아님
-
696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08:53아니이 ㅋㅋㅋㅋ 바이크가 무기라니!! (상상도못함)
오옹 그럼 레인메이커는 비가 오거나 강이나 호수에서 전투하면 엄청나겠어요!! -
697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09:30방구차처럼 연기 내뿜는 바이크(????
이걸로 기동력도 업이다!(?????? -
698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12:05상상도 못한 무기! 홀리몰리!
-
699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12:53ㅇ 왜째서 바이크 간쥐나잖앙..
기묘한 곡예로 빙글빙글 돌면서 이리저리 날뛰다가 사고나서 중환자실(? -
700 독타◆swhzCYL.zg (c0eJ290cgY) 2020. 12. 9. 오전 1:17:47엥 바이크를 무기로요?? 흠 잘 상상이 안 가서 확답을 못 드리겠네용
갠적으로 라샤는 지금도 쎄다고 생각하거든요 -
701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19:20(라샤는 독타피셜로 강하다 메모)
-
702 독타◆swhzCYL.zg (c0eJ290cgY) 2020. 12. 9. 오전 1:20:52그렇다고 딴분들이 약하다 그런건 아닙니다 ㄷㄷ
-
703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2:02독타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04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23:04솔찌 지금 젤 아무것도 못하는건 도나....
-
705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4:37도나 그래도 포지션 전향하고 나면 할일 많지않을까영? 걱정되신다면 독타와 상의를 해보셔도 될듯함당!
-
706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6:32칼리는 아츠 안쓰고 무기로만 공격하는 게 더 효과적일 때가 많았다,,,
-
707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26:35걱정하는건 아니누요! 신중히 생각해보고 면담(?) 해보려구요~
-
708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27:27에엩 라-샤가 강하게 보인다니.. 화이트 블로우! 밖에 못하는 스모커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지
흐음 바이크... 포기하기엔 아쉬운 느낌이니 나중에 함 정리해서 박수같은거나 보내봐야겠다! -
709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7:37어떤 쪽이든 응원응원임당~~ 어느쪽이든 칼리는 홀리몰리일거라서(?
-
710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28:03그치만 다들 아직 찐텐으로 싸운 전적이 없우니 다 강한걸로 하자 와아-
-
711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29:50찐텐으로 싸워도 칼리가 얼마나 셀지.. 흠터레스팅. 그래도 다들 강함다 강해!!!(응원
-
712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31:09라샤는 확실히 첫 구상부터 완성형이긴 했지만
첫 이벤트에서 너무 죽을쑤고 말았다! 마녀가 후반 보스라지만 이대로라면 후반에도 똑같을터!
라고 생각을 했으빈다 -
713 벨주 (m38kKf5FSw) 2020. 12. 9. 오전 1:31:17방금 생각난 질문 :3!
아르고 에이전시 대원들을 절대 나갈 수 없는 방(중요)에 몰아넣고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라고 한다면 무슨 반응일까?
마지막 한 명만 방에서 나갈 수 있고 마지막 한 명이 남을 때 까지 절~~대 나갈 수 없다면? -
714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31:35아츠 빼고 대인전이라면 도나도 지지 않을걸요~~
-
715 독타◆swhzCYL.zg (c0eJ290cgY) 2020. 12. 9. 오전 1:31:37성장형 캐릭은 응원하지만 독타가 보기에 다들 지금도 1인분씩은 할 수 있습니당
>>708 준공간계 아츠니까용 여러 상황에서 범용적이기도 하구요 -
716 독타◆swhzCYL.zg (xhtd9fTjlI) 2020. 12. 9. 오전 1:32:56무기 설정은 검토해볼테니까 정해지면 웹박주셔용~
-
717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33:39>>713 반론도 않고 망설임 없이 다 죽일것이빈다
그것이 라샤니까...
아츠의 풀포텐은 아군이 없어야 가능하다는게 흠이지만.... -
718 리아(오니)주 (K8NKcQMdoo) 2020. 12. 9. 오전 1:34:45오니는 알아서 죽어주지 않을까 싶은데..
-
719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34:55예-아
주 무기보단 보조의 느낌이 강한 바이크!
몰고 가다가 고장나서 혼자만 작전지에 버려진다!(??? -
720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35:34>>713 아 쓰읍 벨주 저번부터 되게 마음아픈 질문들을 하시는데영,,,, 칼리라면 절대 못죽일 것 같슴당......응 못죽여요(?
-
721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36:17>>714 도나특기 너무 무서운 것,,,
-
722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36:28>>713 이런 극단적이고 난감한 상황 생각해본 적 있죠~ 죽음에 대해 워낙 둔감한 아이이긴 하지만 아르고에 소속감을 강하게 느끼는 만큼 동료애도 생겼을 거라, 처음엔 고민하고 망설이긴 하겠지만 결국 상황을 납득하고 그래야만 한다는 명분을 깨닫는다면 전력으로 살아남으려 할 것 같아요!
-
723 벨주 (m38kKf5FSw) 2020. 12. 9. 오전 1:36:34>>717
역-시 :3...!
>>718
응 오니라면 역시 그럴 것 같아.. 아련하게 알아서.. 응.. 눈물이 앞을 가려..
>>720
그게 바로 나란 사람 :3! -
724 벨주 (m38kKf5FSw) 2020. 12. 9. 오전 1:36:59>>722
강하게 컸구나. 감동이야 :3..! -
725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37:35아 추가로 말하자면 죽이지 못할 뿐이지 제압까지는 함당. 죽이지`만` 못해영. 공격해오면 방어기제로 받아칠 뿐,,,,
-
726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37:53물론 망가지긴 하겠지만 ㅎㅎㅎㅎㅎ.....
-
727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39:15순수했거나 선을 넘지않은 캐릭터가 일련의 사건으로 서서히 망가져가는 것을 보는건 생각보다 재밌는 일이지 :3 (나쁨)
라샤는 이미 선을 넘어서 망가져버린 사람이라 도나처럼 순☆수한 ㅂ아이들이 망가지는 어흠흠... -
728 벨주 (m38kKf5FSw) 2020. 12. 9. 오전 1:39:15벨이라면 어떨까 :3..
분명 동료애도 있고 죽이고 싶지 않겠지만 어차피 한 명만 나갈 수 있다면 아마 제일 먼저 할 일은 나는 못하겠다고 좌절하는 애들부터 멱살잡고 일으켜 세워서 걔네랑 먼저 싸울 것 같아. 일어나라던가, 진지하게 임하라던가 하면서 걔네랑 먼저 전력으로 싸우고 진다면 거기서 끝인거고 이긴다면 이제 선배들을 노리겠지 :3...!
마지막까지 도망치지 않고 싸울거같아. 이기던 지던간에.. 그리고 자기 동료들도 도망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서면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속으로 생각하지 싶어 :3 -
729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39:28도나주 도나주 회로 타는 냄새나영ㅋㅋㅋ불타는 냄새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력으로 살아남으려는 도나와 전력으로 제압하려는 칼리,,,이건 좋은 회로 불태울 장작이다,,,
-
730 류드라주 (MrsCgJqgOk) 2020. 12. 9. 오전 1:39:28>>713 침착하게 제일 위험한 벨이나 라새부터 헤드샷 노리고 쏩니다(냉정
-
731 리아(오니)주 (K8NKcQMdoo) 2020. 12. 9. 오전 1:39:42아마 누구든 자길 죽으면 아파할거 생각하고 저 말 듣자마자 망설임 없이 자기 창으로 ....:3
-
732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40:23다들 엄청나,,,,, 멋지다,,,,,
-
733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40:51>>730 엌ㅋㅋㅋㅋㅋ
하기사 류드라랑 라샤는 (일 때문이지만)진짜로 죽이려한 사이니까 제일 먼저 부딫힐 것 같기도..
암튼 어서오라 류드라주! -
734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41:16>>728 약간 사천왕에 도전하는 비장함이 느껴진다..
-
735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41:39류드라주 어섭셔 류드라에게는 벨이랑 라샤가 가장 위협적이고 다른 사람들은 비슷비슷한거군영(?
-
736 류드라주 (MrsCgJqgOk) 2020. 12. 9. 오전 1:42:06자다 깼어영
꿈에서 러샤가 취미로 락밴드를 시작하는 꿈이었어영
보컬이 도나 드럼이 리아 기타가 라샤 베이스가 찰리였어영 -
737 사블랴주 (MlD5jYF21Q) 2020. 12. 9. 오전 1:42:15사블랴는 아예 포기해버릴 것 같네요! 자신이 동료를 죽이는 상황이라던가 이미 질릴대로 질려버렸으니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하는 걸 지켜볼 것 같아요! 아마 자신을 죽이려고 하면 그냥 죽어주지 않을까요?
-
738 벨주 (m38kKf5FSw) 2020. 12. 9. 오전 1:43:06>>737
이제 이런 사람한테 벨이 가서 멱살잡고 일으켜세우고 싸대기 때리는거지 :3!
마지막까지 당당하게 싸워라던가 일어서라던가..! -
739 류드라주 (MrsCgJqgOk) 2020. 12. 9. 오전 1:43:11류드라가 생각하는 본인에게 위험한 순위는 벨,라샤>리아,에덴,칼리>도나입니당(뒹굴
-
740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43:22>>729 "울면 안 돼요."
ㅎㅎㅎ대사 우려먹어도 넘 맛있네요.... 벌써 엔딩봤다(?????) -
741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43:42엗 엩 밴드..?(동공지진
심지어 베이스가 찰리...
보컬이 찰리였으면 그건 그것대로 공포겠다
사블랴주도 어서와~
벨주의 질문이 자고있는 고대인들을 깨웠다!!(? -
742 벨주 (m38kKf5FSw) 2020. 12. 9. 오전 1:43:50>>739
핫 상위랭크다 :3!! -
743 사블랴주 (MlD5jYF21Q) 2020. 12. 9. 오전 1:44:24웹툰 보구왔더니 재미있어보이는 질문들이 있었어요 :D
-
744 류드라주 (MrsCgJqgOk) 2020. 12. 9. 오전 1:44:43"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참 비겁한 짓하는구만"
"그렇지만"
(석궁 쏘는 소리)
"원망마라 내 계약서에도 써둔 조건이니까"
"내 목숨이 위험하다 판단될 경우 계약의 일방적 해지를 할수있다라고 말이야"
(?) -
745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44:45류드라주 안녕안녕~ 재밌는 꿈을 꾸셨네요 ㅋㅋㅋ 귀여워라
-
746 리아(오니)주 (K8NKcQMdoo) 2020. 12. 9. 오전 1:44:55근데 생각해보니 자결하는걸 보여주는 것도 좋은 건 아닌 것 같은데 ㅋㅋㅋㅋ
-
747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44:57왜 칼리가 위험 순위에 들어가 있는거졍???(? (댕청
>>7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아니 진짜 대사 증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엔딩이다 엔딩이야 짠내나네(? -
748 류드라주 (MrsCgJqgOk) 2020. 12. 9. 오전 1:45:30>>742 본인 제자니 류드라 본인의 습관을 아니까 싸우게 될 경우 제거 1순위당(뒹굴
-
749 류드라주 (MrsCgJqgOk) 2020. 12. 9. 오전 1:46:31그리고 >>713에 가둔거에 찰리도 있을테니
결국 전부 폭사 엔딩일거야 -
750 벨주 (m38kKf5FSw) 2020. 12. 9. 오전 1:46:56또 고대인들을 깨울 재밌는 질문이 생각났는데 :3.. 생각은 났는데 :3....
-
751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47:33두근두근!
-
752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47:33
-
753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47:51>>750 오이오이 얼른 해보라구 재밌는 질문!(?)
-
754 사블랴주 (MlD5jYF21Q) 2020. 12. 9. 오전 1:48:08(궁금)
-
755 독타◆swhzCYL.zg (xhtd9fTjlI) 2020. 12. 9. 오전 1:48:25>>736 오 베이스가 찰리인 부분이 맘에 드네요
분명 부스트 엄청되서 다른 멤버 소리가 다 묻히겠죵 -
756 벨주 (m38kKf5FSw) 2020. 12. 9. 오전 1:48:33>>744
" 그렇죠.. 원망하지 않습니다.. "
" 감히 뛰어넘어 보겠습니다. " -
757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49:04도나... 고아된거 업어다 키워준 아조씨 죽을때도 "슬퍼요?" 하고 물어본 게 다인데 ㅎㅎ... 죽거나 죽이면서도 울지는 않을 것 같네요~
-
758 독타◆swhzCYL.zg (xhtd9fTjlI) 2020. 12. 9. 오전 1:49:43그럼 제가 질문 한 판 하겠습니당 마녀는 무슨 종족일까요
맞히신 분께는 독타의 사랑 10% 지분 드리겠습니다 -
759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49:44
-
760 벨주 (m38kKf5FSw) 2020. 12. 9. 오전 1:49:57아~니 질문은 생각이 났는데 대상이 모호해서 말이야 :3...
아무나 막 !@#시키고 그러기는 좀 그런데 그렇다고 벨댕이를 대상으로 해버리자니 일상을 못돌려봐서 관계를 생각해보기가 힘든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서 말이지.. -
761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1:50:22모양 무슨 이야이기얌~?
-
762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50:34아 갑자기 시라쿠사에서 칼리 찾아와서 칼리랑 습격자랑 티키타카하는 거 쓰고 싶어졌는데 귀찮으니 상상만 해야지
-
763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51:43몬데몬데 궁금해요!!
>>762 맛있는 독백 써오신다구요? -
764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52:00>>758 마녀요? 어,,,마녀종족(? 죄송함다모르겠슴다 독타 사랑을 못받다니!!!
오신분들 모두 어섭셔! -
765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52:30마녀라... 흐음...
키메라? -
766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1:52:49마녀는 마녀 종족~(?
-
767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52:50>>763 생각만 하려했는데영,,,,
-
768 이름 없음 (m38kKf5FSw) 2020. 12. 9. 오전 1:52:58>>758
찍어보지뭐 :3 드라코? -
769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53:57마녀... 에기르!!
-
770 류드라주 (MrsCgJqgOk) 2020. 12. 9. 오전 1:54:01>>758 키메라요(당당
-
771 독타◆swhzCYL.zg (xhtd9fTjlI) 2020. 12. 9. 오전 1:54:02오 드라코도 어울리네요
하지만 땡입니당 -
772 독타◆swhzCYL.zg (xhtd9fTjlI) 2020. 12. 9. 오전 1:54:26키메라도 땡이에용
-
773 사블랴주 (MlD5jYF21Q) 2020. 12. 9. 오전 1:54:53음...살카즈..?
-
774 벨주 (m38kKf5FSw) 2020. 12. 9. 오전 1:54:57오케오케 질문 들어간다 :3!
모종의 이유로 배신(혹은 변절)한 벨댕이가 눈앞에 서서 검을 겨누고 있다. 이미 완전히 틀어져서 나아니면 네가 죽는 상황에서 뭐라고 할까 혹은 어떻게 행동할까?
" 똑바로 서서 싸워라. 너 아니면 내가 죽는다. 자, 들어간다. "
벨댕이말고 다른 누군가를 쓰기엔 막 변절시키고 죽어라 얍! 하기가 좀 그렇기도 하고 포괄적으로 지정할 누군가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제일 만만한 벨댕이를 데려왔어 :3... -
775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55:22에잉~~ 그럼 모르지~~ 뭐 에기르라던가-
-
776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56:35>>774 엥에... 그런 질문이었구만..
아까도 비슷한 맥락의 질문이 잇섯지만 라-샤쿤은 라이레이정도가 오지 않는 이상은 아무런 동요도 없이 쓱싹해버릴 것 같아...
이... 쓰레기 라샤놈!!(??) -
777 벨주 (m38kKf5FSw) 2020. 12. 9. 오전 1:56:42
-
778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1:56:51으아악 질문이 되게 심오한데 제가 칼리 캐해가 아직 들되서영 대답은 패스하겠슴당,,,,저렇게 마음먹은 거면 진짜 죽이려고 들 수도,,,
-
779 류드라주 (MrsCgJqgOk) 2020. 12. 9. 오전 1:57:16찰리찰리!(찰리어로 정답이야기하기)
>>774 류드라는 벨이 말하는 사이 그냥 활을 쐈을 것 -
780 독타◆swhzCYL.zg (xhtd9fTjlI) 2020. 12. 9. 오전 1:57:50아~ 에기르 까비네용
땡입니다 -
781 류드라주 (MrsCgJqgOk) 2020. 12. 9. 오전 1:57:55그럼 나도 질문해볼까..
어디보자..일하면서 생각해둔 질문 리스트가~(노래풍 -
782 리아(오니)주 (K8NKcQMdoo) 2020. 12. 9. 오전 1:58:08>>774 아 스위치 올라갑니다 (?) 대신 다 끝난 후에 울겠지
-
783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1:58:15배신도 좋고 배신자랑 싸우는것도 좋지..
아 저거보니 생각났어. 찰리가 배신해서 죽이러오면 다들 저항 못하고 죽을거 같아. -
784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58:40>>774 벨이랑은 아직 안 만나봐서... 배신자가 벨이 아니라 다른 대원이었더라도 저런 상황이라면 주저 없이 죽이려 들겠죠. 자신이 살기 위해서든, 다른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든.
-
785 독타◆swhzCYL.zg (xhtd9fTjlI) 2020. 12. 9. 오전 1:59:41>>774 일단 찰리는 말 나눌 시간에 유탄을 한 발 더 쏠거같구
레인메이커는 원래 배신때리고 사는 애였으니까 친한 사람 아니면 바로 싸울거에용 -
786 사블랴주 (MlD5jYF21Q) 2020. 12. 9. 오전 1:59:42>>774 " ..예전의 당신이라면 끝까지 싸우라고 했겠죠. "
" 그러니 전 싸우는 걸 거부하겠습니다. 당신의 죽음, 혹은 제 죽음마저 당신 마음대로 하게 둘 것 같습니까? "
라면서 오히려 검을 내려놓을 것 같아요! -
787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1:59:46에기르도 아니면 개구리 종족이나 악어 종족? 까비라고 한거보니까 뭔가 비슷한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쪽일 것 같다!
나도 질문... 할 거 생각났었는데 뜸들이느라 까먹었다 허어억 -
788 류드라주 (MrsCgJqgOk) 2020. 12. 9. 오전 2:00:06다음 질문에 답하시오(각자 20점)
1.길을 지나가다 약한 애가 다른 이에게 괴롭힘 당히고 있을 경우 캐릭터가 할 일
2.밤하늘에 소원을 빌 경우 그 때의 소원은
3.과거의 일을 하나 지워버릴수 있다면 지울 것은
4.소장이 지금부터 3달간 월급없다고 하면 반응은?
5.사실 자신이 캐릭터임을 알게된 캐릭의 반응은?
(슥 -
789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2:00:51에기르 까비 하니까 아누라(개구리) 생각나네요!!
-
790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2:01:12(질문 타임 구경)
-
791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2:01:45>>788
1.무시한다
2.소원이 없다
3.행복한 기억
4.이 계약은 여기까지다 집게사장(???
5.아 그런가(납득(? -
792 벨주 (m38kKf5FSw) 2020. 12. 9. 오전 2:02:01>>776
역-시 :3! 그럴 것 같았어!
>>778
듣고싶었는데 아쉽구만 :3!
>>779
여기도 그럴 것 같았어! 생존본능이 뛰어나니까~
>>782
스위치 올라가고 명예롭게 싸우다 죽었으면 후회는 안하겠네 :3!
>>783
어, 어, 저거 뭐야? 어어어어 하다가 폭사엔딩 :3...
>>784
그럼 살짝 틀어서 배신자가 칼리라면..?
>>785
말 할 시간은 줘야지 너무해 찰리...
>>786
그렇고만! 그럼 다시 멱살잡고 일으켜세워서 싸우라고 다그쳐야지 -
793 리아(오니)주 (K8NKcQMdoo) 2020. 12. 9. 오전 2:02:231. 혼내준다!!! 이노옴!!!
2. 에덴과 행복하게 살 수 있길
3. 아끼던 동료들이 모두 죽었던 임무
4. 곤란한데.. 장난치냐~!!! (마음속) ....살려주세요 (현실)
5. .... 이런 나로 괜찮아? -
794 리아(오니)주 (K8NKcQMdoo) 2020. 12. 9. 오전 2:02:50>>792 오니는 슬피 울겠지만 :3
자러간다! -
795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2:03:35리아주 잘자라!
질문에 전부 답해주고 나니까 너무 담백하고 무심한 캐릭터구만... -
796 벨주 (m38kKf5FSw) 2020. 12. 9. 오전 2:03:51
-
797 독타◆swhzCYL.zg (xhtd9fTjlI) 2020. 12. 9. 오전 2:04:19아누라도 땡이에용 이거는 완전히 빗나갔어요
아무도 못맞췄네요 호호 -
798 류드라주 (MrsCgJqgOk) 2020. 12. 9. 오전 2:05:05그래 마녀의 정족은 사실 골렘이었던거야(?)
-
799 사블랴주 (MlD5jYF21Q) 2020. 12. 9. 오전 2:05:131. 괴롭히는 애 이리와 하고 혼내주겠죠!!
2. 내일도 평화로운 일상이기를!
3. (스포)
4. 어... 저희 사무소 사정이 어렵나요?(걱정)
5. 놀랍네요(담백)
오니쟝 잘자요! -
800 독타◆swhzCYL.zg (xhtd9fTjlI) 2020. 12. 9. 오전 2:05:29꿀잠 주무세용 리아주
-
801 벨주 (m38kKf5FSw) 2020. 12. 9. 오전 2:06:01>>788
1. 우선 상황을 정리하고 괴롭힘당하던 아이에게 말하겠지 :3 다음부턴 일어서서 당당하게 싸우라고. 정면으로 마주보고 명예롭게 싸우면 다시는 건드리지 못할거라고. 그리고 번호를 주고 떠난다!
2. 다시는 싸움에서 도망치지 않고 명예롭게 살 수 있게 해주세용...
3. 시라쿠사에서 모든 것을 잃었던 일. 인생의 전환점이지
4. 그.. 제가 이렇게 월급삭감을 받을만한 일을 했나요? 아무이유도 없이 이러는거 굉장히 그.. 잘못 된 것 같은데..
5. 굉장한 패닉에 빠져서 정신이 나가버릴거야 아마 :3... -
802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2:06:09맞출수가 없자너.. 라샤주에겐 마녀의 종족에 대한 암시도 떡밥도 없쉇다!! 성실하지 못한 탓인가!
-
803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2:06:13잘자아~
-
804 사블랴주 (MlD5jYF21Q) 2020. 12. 9. 오전 2:06:36>>792 아마 다그쳐도 비웃을 뿐이겠죠!
" 끝까지 제멋대로네요. 무슨 짓을 하던 당신의 뜻대로 따라줄 생각은 없을 겁니다. " -
805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2:06:51마녀 피티아요 피티아!!
리아주 푹 주무셔요~ -
806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2:08:06>>788
1.도와준다 뒤에서 으르렁! 하면서 약한 이를 괴롭히면 쓰나? 하고.
2.(빌 소원이 없다)(세상에)
3.당신에게 살라고 이야기하지 않은 과거, 당신을 만난 과거.
4.부당하네! 그 월급이 없으면 집세를 못낸단 말일세! 일단 이야기한다.
5."취향 때려박은 모양일세 그려? " (아야) -
807 벨주 (m38kKf5FSw) 2020. 12. 9. 오전 2:08:10>>804
그러면 이제.. 슥삭 뎅겅이지 :3... -
808 벨주 (m38kKf5FSw) 2020. 12. 9. 오전 2:08:49아 그러고 보니 베르나르 베르베르 신이라는 소설책 마지막이 그런 내용이었지 :3..
자세한건 스포라 말을 못하겠다 -
809 독타◆swhzCYL.zg (xhtd9fTjlI) 2020. 12. 9. 오전 2:08:58아녀 마녀 단서부족 맞아용 걍 함 찍어보시라구
>>805 피티아는 이미 커여운 도나 있어서 안했습니당 -
810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2:09:46알려주지 않으면 모든 종족이 나오지 않을까.. 머 뱀도 아니먼 사브라?
-
811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2:10:42아니면 빗자루 쓰는게 총기처럼 다루니까 의외로 산크타-일수도 있고...
그것도 아니면 마녀는 위치족입니다(?) -
812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2:10:47주무시는분덜 꿀잠!
>>792 "죽여야한다면 어쩔 수 없구려. 보름달이 아닌게 아쉽지 않소? 자비를 베풀터이니 생각을 바꾸시겠나? 그럴리가 없다? 진정 아쉽구려. 자, 그럼 최대한 상냥하게 보내주겠네." 하면서 전력으로 맞서 싸울 것 같기는 해영 ;Q -
813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2:11:08아직 제대로 말 안했으니 원모어.
용족! -
814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2:11:45아니 근데 진짜 마녀 위치족 아니냐구영 이정도면ㅋㅎㅋㅎㅋㅎ 전 기브업 기브업!
-
815 벨주 (m38kKf5FSw) 2020. 12. 9. 오전 2:12:07
-
816 독타◆swhzCYL.zg (xhtd9fTjlI) 2020. 12. 9. 오전 2:12:27땡땡땡 전부 오답이었습니다 쿠쿠
조만간 시트 올릴테니 확인해주셔요 -
817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2:12:47용족이면 라샤한테서 경-멸..까지는 아니더라도 반감을 살 수 있겠네..
동족혐오.. -
818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2:12:51내일은 몬가 찌통 터지는걸 써보기로 하구... 전 이만 자러갈게요 다들 굿밤눗밤!!
-
819 사블랴주 (MlD5jYF21Q) 2020. 12. 9. 오전 2:12:52으으음...리베리 종족?
-
820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2:13:13이랬더니 시트에 없는 뉴-종족이면 반란이 일어날것이빈다(???)
-
821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2:13:24도나주 잘 자~
-
822 벨주 (m38kKf5FSw) 2020. 12. 9. 오전 2:13:25
-
823 류드라주 (MrsCgJqgOk) 2020. 12. 9. 오전 2:13:27정답!
독타족!(?) -
824 사블랴주 (MlD5jYF21Q) 2020. 12. 9. 오전 2:13:32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807 사블랴는 만족하겠지만요(?) -
825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2:13:38잘자~ 용족 아니면 살카즈라고 생각했는데 흠 뭘까 시트 기다려야겠네
-
826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2:13:51으악 독타- 마녀 시트 올라올때까지 숨참슴다 흡(?
>>792 여기서 왜 칼리가 나와영 이사람아ㅋㅎㅋㅎㅋㅎㅋㅎ 근데 궁금하긴 하네영, 몸은 솔직했다 -
827 독타◆swhzCYL.zg (xhtd9fTjlI) 2020. 12. 9. 오전 2:14:01에이 그런짓은 안하죠
도나주 꿀잠 주무셔용 -
828 벨주 (m38kKf5FSw) 2020. 12. 9. 오전 2:14:01어 갑자기 머릿속에 떠올랐어
" 당신의 목소리가 좋아요 "
를 각자의 방식으로 말한다면? -
829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2:14:24도나주 꿀잠!
-
830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2:15:17에엥...
그냥 담백하게 '네 목소리가 좋아'하고 끝나는 라-샤쿤이었다 -
831 벨주 (m38kKf5FSw) 2020. 12. 9. 오전 2:16:00>>830
너무 담백해 :3...! -
832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2:16:02>>828 "이리 가까이 와서 말해보시게. 응? 별거 아닐세. 자네 목소리가 듣기 좋아서 말이야."
-
833 벨주 (m38kKf5FSw) 2020. 12. 9. 오전 2:16:51>>823
능글능글해~~~ :3
칼리는 그게 매력이지만 :3!! -
834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2:17:06(팝팝
-
835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2:18:00알트는 어떻게 대답할까!
-
836 벨주 (m38kKf5FSw) 2020. 12. 9. 오전 2:18:54벨이라면..
" 당신이 하는 모든 말이 음악처럼 들려 " 정도려나 :3! -
837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2:19:10흐흐흑 이렇게 남아있는거 일상 한 번 했스면 좋았겠쥐만...
오늘은 밤샘 확정이다 확정이야 하하- -
838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2:20:06웅? 대답? 어떤거~?
-
839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2:20:26>>838 >>828 이거 말야 ㅎ
-
840 사블랴주 (MlD5jYF21Q) 2020. 12. 9. 오전 2:21:29사블랴는...
" 자기 전에 듣고싶은 목소리네요... "
라던가? -
841 독타◆swhzCYL.zg (xhtd9fTjlI) 2020. 12. 9. 오전 2:22:56아 맞아요
이번주에 아마 간단한 진행이 하나 있을거에용
진행은 아니고 이벤트? 전투가 없거든요 -
842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2:23:12아아.. 저거라면 그다지 말할거리도 없어서 그냥 있던거지만..
굳이 설명하자면 알트의 경우, 말하지 않는다. 가 정답이지~ -
843 라샤주 (eWMWvT.tQA) 2020. 12. 9. 오전 2:25:07역시 알트로군..
다들 특색이 있어!
오홍 이번주차는 이벤트가 있구만... 알아두겠다! -
844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2:26:16이벤트~ 이번주는 쉬어두는게 나으려나. 요즘 피로가 심해서 상황 봐야겠다..
-
845 류드라주 (MrsCgJqgOk) 2020. 12. 9. 오전 2:26:43류드라는 좋구만 정도가 끝이다.
자다 깼더니 잠이 안 오는거시에오 -
846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2:35:46이번주 이벤트 참여 가능.....할까 (침침한 현생을 본다)
>>833 칼리하면 느물스러운 능청스러움이졍ㅋㅎㅋㅎㅋㅎ 행동은 전혀 늑대답지 않은^^7
다들 너무 개성있어서 좋아요 좋아~~ -
847 독타◆swhzCYL.zg (c0eJ290cgY) 2020. 12. 9. 오전 2:38:23머 언제나 그렇듯 하셔도 되고 안하셔도 됩니당
-
848 칼리주 (pGRKjGgOP2) 2020. 12. 9. 오전 2:48:27일단 봐야겠슴당,,,,,
-
849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9:14:56모닝~
-
850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9:21:04모늉
-
851 류드라주 (MrsCgJqgOk) 2020. 12. 9. 오전 9:24:18늉모
-
852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9:29:35알트주 잘 잤어요? 쉬는 날 부러워~
생각해보니 도나 포지션 바꾸는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무기랑 전투 스타일만 바꾸면 되는 거였어. 신중하게 고민하길 잘했담 ㅎㅎ.... -
853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9:29:57류드라주 좋은 아침~
-
854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9:32:04포지션 안바꿩?
어서왕~ -
855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9:38:26넹 바꾼다고 뭐가 크게 달라지진 않겠더라구요. 말그대로 포지션이니까~ 스페셜리스트로서의 활용도를 높이는 쪽으로 고민해봐야지!
-
856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9:48:34스페셜하게 싸우면 돼! (?
-
857 라샤주 (ZKjedJy6GI) 2020. 12. 9. 오전 9:50:52스페셜하게 듀얼로 승부다
-
858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9:51:25듀얼!
-
859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9:52:11스페셜하게!!(나대다 죽음)
라샤주 안녕~ 잘 잤어요?
-
860 라샤주 (ZKjedJy6GI) 2020. 12. 9. 오전 9:54:32못잤읍니다(밤샘
다들 안녕~~~
-
861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0:06:23아이고... 피곤하시겠다ㅠㅠ 괜찮아요?
-
862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10:21:45근데 게임 했을때도 그렇지만 스페셜리스트라고 막 혼자 임무 수행하고 그런건 아닌거 같으니까..
굳이 따지자면 전투방식이 트릭키한 가드나 뱅가드같은 느낌인거 같아! -
863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0:27:09마저마저 저도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상황에 따라 뱅가드와 같이 전열에 설 수도 있고, 울프팩으로 적의 뒤를 칠 수도 있고.
참. 알트주 요즘 명빵게임 하신댔죠? 디펜스 게임이던데 스페셜리스트는 보통 어따 배치하는지 궁금했어요. -
864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10:31:40스페셜리스트 안 쓰는데 나.. 헤헤; 없어도 되던데.. (눈물)
나는 아직 잘 모르지만 얘네가 밀거나 당기는 특성이 있는애가 많더라구. 맵에서 낙사 구간이 있을때 아주 가끔 쓰는거 같아.
그거 외에는 빠르게 부활하는 애들도 있는데 나는 이건 어떻게 쓰는지 잘 모르겠구. 약간 역할이 딱 박혀있다보니 쓸 일이 적긴하두라.. 전에 독타가 스페셜리스트 출격 비율이 적다고 한게 이해됐엉. -
865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0:38:54(없서도 되던데..)()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스페셜리스트 그런 느낌이구나. 게임은 잘 모르지만 어쩐지 인게임에서도 잘 쓰이지 않을 것 같더라니...
원작 게임에선 그렇지만 여기선 좀전에 알트주 말대로 트릭키한 가드나 뱅가드라는 말이 너무 잘 어울려요! -
866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10:44:51진행때 게임처럼 낙사를 시키거나 할 순 없으니까! 그리고 단체 진행이다보니 아무래도 개인 활동하기는 어려울거 같아서 딱 그 정도 포지셔닝이 맞는거 같앙~
게임이랑 공통으로 생각해보자면 역할은 아무래도 변수창출이 아닐까~? 인게임에서도 방어력이 딴딴해서 때려잡기 힘든애들을 낙사처리 한다거나 하니까. 여기서도 변수를 만드는게 스페셜리스트..면 좋겠네!(오너의 머리가 나쁨) -
867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0:54:25맞아맞아~ 하지만 알트주 되게 지적이신데. 맨날 머리 나쁘대. 그렇게 잘 말해놓고 머리 나쁘다 하면 누가 믿어요~ ㅋㅋㅋ
저야말로 도나가 지금 너무 하는 게 없어 보여서 포지션 전향까지 생각했었는데. 지금 이야기 나누고 나서 더 확실해졌어요 바꿀 필요가 없었다는거~
회피와 공격에 치중한 스페셜리스트도 나름 괜찮은 것 같고~ 한 대 맞으면 와장창이겠지만 ㅎㅎㅎ(이게 제일 좋음) -
868 류드라주 (0dWKfklVlk) 2020. 12. 9. 오전 10:55:29사실 알트주가 보기엔 세상이 전부 바보같아 보여서 그런게 아닐까(모함
-
869 루이트폴트주 (UZAbz8OqSU) 2020. 12. 9. 오전 11:02:40오잉 갱신하는데 위쪽에 재미있는 전체질문이 있었네요 뒷북이니까 >>828에만 답 달자면
루어쩌구는 보통은 그런 징그러운 소리() 안 한다고 "너... 아니다." 정도로 말 꺼내다 끝내버리지만 그걸 넘어서까지 말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친구한테 꽤 의미 있는 사람일 것 같네용,,,
솔직하게 말한다면 "목소리 좋네."하고 담백하게 말하는데 괜히 낯부끄러워져서 속으로 빡쳐요(?)
다시 말해달라고 하면 아 귓구멍 막혔냐 말귀를 못알아듣네 어쩌구... 하면서 짜증냅니다... 뭐야 왜이렇게 성격이 꼬였어
>>868 이거다!!!(명쾌) -
870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1:04:04루이 츤데레!!(???) ㅋㅋㅋㅋ 귀여워.
루이주 안녕~ -
871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11:04:45뭐야 나 갑자기 보스 캐릭터같이 대써.
뭐 물몸이라면 맞기전에 때리면 되는거 아니겠어? 스레 특성상 포지션간에 애매모호한 부분이 생기기 마련인데. 그것도 나름 장점이라고 생각해.
게임대로 한다면 뱅가드는 선봉 나왔다가 퇴각해야하고 디펜더는 오지게 맞고 있어야 하는데 그런건 재미없으니까~ -
872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11:05:16루이 커여워
-
873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1:09:18물몸이라 맞고 나서의 일이 넘 기대되는(?????) ㅎㅎㅎㅎㅎ....
-
874 루이트폴트주 (UZAbz8OqSU) 2020. 12. 9. 오전 11:09:31사실 저는 전투는 잘 몰라서(머쓱,,,) 그냥 제가 보기에 가장 명확한 병과에 넣어주고 아츠도 간단한 걸로 정해버렷어요
아직 한번도 진행 뛰어본 적 없지만... 오~ 루어쩌구 일을 안 하다니 백수설정 고증 잘하는데~~~(?)
안녕하쉽니까 다들~~ -
875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11:13:49부럽다 백수!
-
876 스카주 (2P.2I7H2KQ) 2020. 12. 9. 오전 11:15:09다들 안녕하세요호~ 좋은 아침이에요!
-
877 루이트폴트주 (UZAbz8OqSU) 2020. 12. 9. 오전 11:16:25츤데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니 이녀석은 귀엽지 않습니다.(정색)
>>871 사실 이 모든 것은 흑막 알트의 아르고 엔터 아이큐 향상 프로젝트의 일부였던 것인데....(?)
>>8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안돼요 루어쩌구 치우고 제가 메딕 외치면서 울겁니다...(?) -
878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1:17:16스카주 안녕~ 좋은 아침이에요!
-
879 루이트폴트주 (UZAbz8OqSU) 2020. 12. 9. 오전 11:18:12스카주 요호요호 좋은 오전입니다~~
>>875 하하 부러워하며 보고서를 던져보시지! -
880 스카주 (1zD3Ryl49U) 2020. 12. 9. 오전 11:21:03엇, 아침은 아니고 오전이네요...그래도 일어나서 아침 먹었으면 아침이죠!
-
881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1:21:20아아 진짜 한 번 크게 다치게 해보고 싶다 ㅎㅎㅎㅎ....
-
882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11:26:07그렇다면 팀킬간다!
-
883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1:26:44헐 팀킬? 다치는 일상?!!
-
884 알트주 (67tLDsd1D2) 2020. 12. 9. 오전 11:28:03전투중에 배신해서 갑작스럽게..
칼리를 찌른다 (?) -
885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1:29:41그럼 도나 망가져서 어떻게 될 지 모름(???)
-
886 알트주 (6nvPDsWAmE) 2020. 12. 9. 오전 11:31:05그걸 노리는거지. 큭큭 대상을 노리는건 삼류다. 진정 상대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려면 대상이 소중이 여기는걸 공격하는거라구..
-
887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1:33:29아 너무 맛있다.... 하지만 칼리가 호락호락 당하진 않겠죠! 아직 썸이기도 하고...
-
888 알트주 (6nvPDsWAmE) 2020. 12. 9. 오전 11:37:20맛있서...? 하긴.. 도나랑 칼리는 서로가 식량 관계긴하지.. (?)
-
889 스카주 (StxGglC6YQ) 2020. 12. 9. 오전 11:39:20알트주 무서운 싸람....
-
890 알트주 (6nvPDsWAmE) 2020. 12. 9. 오전 11:41:14아무리봐도 나보다 저쪽 썸 관계가 무서운거 같은디야..
-
891 리타주 (BdzLlFOSsA) 2020. 12. 9. 오전 11:43:50갱씬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용~~
-
892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전 11:48:09아니 왜 무서워요!! 도나 엄청 순수한뎅.
리타주 어서와요~ (뽀다다담) -
893 알트주 (6nvPDsWAmE) 2020. 12. 9. 오전 11:49:07순수라는게 제일 무서운 법이라구~
어서와~ -
894 루이트폴트주 (UZAbz8OqSU) 2020. 12. 9. 오전 11:52:16
-
895 알트주 (6nvPDsWAmE) 2020. 12. 9. 오전 11:52:35누가 때려써! 혼내줄테다
-
896 류드라주 (0dWKfklVlk) 2020. 12. 9. 오전 11:52:56(순수한 아이가 팩트로만 어른 조지는 동영상을 보며)
순수한게 제일 무서운 법 -
897 리타주 (BdzLlFOSsA) 2020. 12. 9. 오전 11:53:27다들 안녕하세용~!
>>8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이주 멘탈 쓰다담,, -
898 류드라주 (0dWKfklVlk) 2020. 12. 9. 오전 11:53:55알트가 때렸서요(?)
-
899 리타주 (BdzLlFOSsA) 2020. 12. 9. 오전 11:54:21류드라주 안녕하세용!
-
900 류드라주 (0dWKfklVlk) 2020. 12. 9. 오전 11:54:41리타주도 안뇽하세용!
-
901 사블랴주 (MlD5jYF21Q) 2020. 12. 9. 오전 11:56:22낮이지만 복작복작 하네요!!
-
902 스카주 (JDmdaMf.Hk) 2020. 12. 9. 오전 11:57:01역시 순수한 게 제일 무서운 법이죠....
리타주 루이주 류드라주 사블랴주 어서오세요! -
903 리타주 (BdzLlFOSsA) 2020. 12. 9. 오전 11:58:06사블랴주 안녕하세용~!
-
904 류드라주 (0dWKfklVlk) 2020. 12. 9. 오전 11:58:13스카주 쓰다담
-
905 사블랴주 (MlD5jYF21Q) 2020. 12. 9. 오전 11:58:33
-
906 리타주 (BdzLlFOSsA) 2020. 12. 9. 오전 11:59:56스카주도 안녕하세용! (인사봇)
-
907 루이트폴트주 (UZAbz8OqSU) 2020. 12. 9. 오후 12:00:13>>897 쑤다다담......(갈기 젖은 사자 짤)
>>898 류드라 때찌 맞으면 황천 가나요?
사블랴주도 안녕하심까~~ 모두 안녕~ -
908 류드라주 (0dWKfklVlk) 2020. 12. 9. 오후 12:00:28리타주의 정체는 로봇이었던거야!!(?)
-
909 류드라주 (0dWKfklVlk) 2020. 12. 9. 오후 12:01:15>>907 자고 일어났더니 절벽에서 떨어지고 있을수도 있습니다(농담)
-
910 스카주 (4pTJp6uzvQ) 2020. 12. 9. 오후 12:02:43오늘은 점심부터 북적북적하네요! 그런고로 질문이나 던져볼까요...(주머니 뒤적)
애들의 상징색과 그 이유? -
911 사블랴주 (MlD5jYF21Q) 2020. 12. 9. 오후 12:03:37사블랴는 하얀색! 북극곰이니까!(단순)
-
912 리타주 (BdzLlFOSsA) 2020. 12. 9. 오후 12:04:27>>908 이래서 눈치 빠른 휴먼은......(?
>>910 질문주머니!! 리타는 연핑크+어두운 보라색... 이지 않나 싶네용 아이돌도 아니고 컬러를 두 개나 쓰다니 호호.... -
913 리타주 (BdzLlFOSsA) 2020. 12. 9. 오후 12:05:10앟 이유는... 음 일단 약간 분위기가 어두컴컴한 보라색이랑 잘 맞음 + 머리가 연핑크색임
이걸 이유라고 할 수 있는걸까...🤔 -
914 스카주 (NSntqLSKS2) 2020. 12. 9. 오후 12:06:25원래 캐릭터 이미지색하면 과거사 같은 이유가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머리색이나 눈색 정도가 떠오르니까요!(열심히 메모 중)
-
915 리벨주 (1axKmy2rNk) 2020. 12. 9. 오후 12:10:07좋은 점심입니다!
음음. 상징색이라... -
916 리아(오니) - 벨 (RTnhJ4JWCY) 2020. 12. 9. 오후 12:10:11".... 그건 나 제대로 놀리려는거 아니야, 벨? 그런 건 좀 참아줘. "
오니는 진심이라는 벨에게 한숨을 푹 내쉬며 중얼거린다. 아르고 전부 앞에서 그런 말을 늘어놓는다니 그야말로 공개 사형을 시킨다는 뜻이 아니겠는가. '그땐 너 죽고 나 죽는거야. ' 오니는 그렇게 말을 덧붙이며 술을 털어넣는다. 그래도 술이 단맛이 나는 걸 보면 아직 컨디션이 나쁘진 않은 모양이라고 오니는 생각했다. 물론 벨이 모두의 앞에서 자신을 칭찬하는 생각을 하면 금방 죽을 것 같았지만.
" 갑자기라니, 애초에 달리기 시작한 건 벨이 먼저잖아. 거리가 있다니... 귀여운 아이들은 자기가 귀여운 줄 모르더라. "
가죽자켓을 벗는 벨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오니는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그런 것 따위는 큰 걸림돌이 되지 않는 듯 똑같이 자켓을 벗어보인 오니는 새하얀 팔에 들어난 수없이 많은 자상들을 아무렇지 않게 드러낸다. '나도 보여줄만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마냥 그렇지도 않은거더라. ' 흘리듯 말을 건낸 오니는 팔을 쓸어내리는 벨을 보며 술잔을 채운다. 벨이 술잔을 비우는 것이 예사롭지 않으니 그에 맞춰주려는 듯 했다.
" 그런거구나. 대강 알고 있긴 했는데.. 뭐, 그건 그것대로 고생이겠네. 놀리는 맛은 있지만."
파하하, 기분 좋은 웃음을 터트리는 벨을 보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답을 돌려준다. 어찌보면 아주 가끔 찾아오는 오니의 스위치랑 비슷한 것이리라. 자기가 통제하려고 해도, 통제가 되지 않는 것. 그것이 가져다주는 느낌 같은 것은 오니도 알고 있으니 별다른 말은 덧붙이지 않는 듯 했다. '마실거면 혼자 궁상맞게 마시지 말고 불러. 어울려 줄테니까. ' 오니는 꼬치를 우물거리는 벨의 머리에 아까 입구에서 그랬던 것처럼 가볍게 손을 뻗어 머리를 쓰다듬어주려 한다. 귀여운 후배의 궁상 정도는 받아줄 수 있다는 듯.
" 그치만 따라하기도 좋고, 하울링 하는 모습이 꽤나 인상적이여서 나도 모르게 따라해버렸어. 어쩌다보니 벨이랑 비밀이 생겨버렸네. "
한손은 벨의 머리로, 한손은 꼬치를 들고 오물거리던 오니가 풋 하는 웃음쇠를 흐리곤 미안하다는 듯 말한다. 물론 말의 내용으로 봐선 그렇게 미안해 하는 것 같지도 않지만. 슬슬 취기가 도는지 표정이 풍부해지기 시작한 오니가 씨익 웃으며 조금 취한 듯한 벨에게 어깨동무를 해서 끌어당기려 한다.
" 자자, 놀린 건 이미 지나간 일이고, 비밀이 생겨버린 건 어쩔 수 없으니까. 즐기자고, 벨. 술 마실 때 가라앉아있으면 진짜 궁상이다? "
그럼 멋없어, 오니는 그렇게 말하며 키득거리더니 벨의 잔을 다시금 채워준다. 둘이서 마실 떄는 보통 이렇게 달릴 일이 없는데, 오늘은 이래도 괜찮을 듯한 느낌인지 오니는 마음 먹고 달리기로 한 모양이었다. 물론 벨이 산다는 것도 있었지만, 그건 슬쩍 넣어두기로 하자. -
917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후 12:10:34도나는 파스텔톤 밝은 노랑색이요! 머리나 꼬리는 풀색이긴 한데 순수하고 아이같은 이미지 하면 떠올라서~
-
918 스카주 (GnrAe.Q9/o) 2020. 12. 9. 오후 12:10:42스카는 이미지색이라고 하면...역시 검은색? 검은색은 모든 색을 덮어줄 수 있는 색이니까요.
-
919 리아(오니)주 (KyGbOVsJKA) 2020. 12. 9. 오후 12:10:48오니는 붉은색이 아닐까. 그치만 피와 오니는 떼어둘 수 없는걸 :3
모두 안냥~ -
920 리벨주 (1axKmy2rNk) 2020. 12. 9. 오후 12:12:21리벨 아저씨는... 금색에 가까운 노란색 일까 싶네요.
-
921 리타주 (BdzLlFOSsA) 2020. 12. 9. 오후 12:13:57리벨주 리아주 어서오쎄용~!
-
922 사블랴주 (MlD5jYF21Q) 2020. 12. 9. 오후 12:14:11어서오세요 리벨주!
-
923 스카주 (8GRuN1Ibp2) 2020. 12. 9. 오후 12:14:55하지만 역시 겉으로 드러나는 이미지 컬러라면 황록색이네요.(끄-덕) (모두의 대답 줍줍)
-
924 스카주 (8GRuN1Ibp2) 2020. 12. 9. 오후 12:15:11리벨주랑 리아주 어서오세요!
-
925 사블랴주 (MlD5jYF21Q) 2020. 12. 9. 오후 12:18:00앗 리아주도 어서오세요~~
-
926 리벨주 (1axKmy2rNk) 2020. 12. 9. 오후 12:18:41선관이라던지 좀 짜야 하는데... (흐물)
-
927 루이트폴트주 (UZAbz8OqSU) 2020. 12. 9. 오후 12:19:31>>909 히익ㄱ
사자니까 금색! 이라는 건 너무 식상해서 조금 더 생각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색이 떠오르지 않으니까 역시 금색인 것 같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3
고결한 권위와 황금의 금색이라기보단 아득한 황야와 마른 초원의 불그스름한 금색... 이라는 느낌인걸루 (아무말)
리벨주도 안녕~~~ -
928 리타주 (BdzLlFOSsA) 2020. 12. 9. 오후 12:20:42리벨 리아 리타...
리트리오! -
929 리벨주 (1axKmy2rNk) 2020. 12. 9. 오후 12:21:15트리오...!
-
930 알트주 (6nvPDsWAmE) 2020. 12. 9. 오후 12:23:14잠깐 다녀왔더니 사람이 늘었고만
-
931 루이트폴트주 (UZAbz8OqSU) 2020. 12. 9. 오후 12:23:52리트리오.....!! 트리오가 있다니 부럽다!(?)
-
932 루이트폴트주 (UZAbz8OqSU) 2020. 12. 9. 오후 12:25:14앗 잠깐만요 그러고보니까 알트도 '리'제였잖아! 이의있소!! 트리오가 아니었다!!!
알트주 다시 안녕~ -
933 스카주 (wbUw1L6JVA) 2020. 12. 9. 오후 12:25:46오늘도 일상 선관 모두 환영이에요! 텀은 좀 느릴 수 있지만요.
그리고 어제 보니 로벨리아의 꽃말을 찾아보신 분들도 있으신가 보더라구요?(웃음) -
934 리벨주 (1axKmy2rNk) 2020. 12. 9. 오후 12:25:51어서오세요 알트주!
-
935 리타주 (BdzLlFOSsA) 2020. 12. 9. 오후 12:27:11>>930 앗....!! 그럼 F4다!! (??)
알트주 다시 안녕하세용! -
936 알트주 (6nvPDsWAmE) 2020. 12. 9. 오후 12:35:44알트의 이름을.. 아는 사람이 있기나 할까..?
-
937 루이트폴트주 (UZAbz8OqSU) 2020. 12. 9. 오후 12:39:54>>935 이제 여기서 누가 L로 시작하는 '리'이고 누가 R로 시작하는 '리'인지 나누면서 파벌대립하는거죠(?)
안녕안녕모두~~~ 일상은 제가 아직 좀 늘어진 상태라서 저 늦은 오후 때나 구할 수 있을 것 같읍니다.... 침대조아....... -
938 스카주 (c93g0Q1RsU) 2020. 12. 9. 오후 12:44:04알트 이름 모르는 사람이 있겠나요...라고 말하기에느 저도 인원이 많다보니까 코드네임이랑 이름이 뒤섞여서 헷갈릴 때도 있기는 하더라고요.(긁적)
-
939 루이트폴트주 (UZAbz8OqSU) 2020. 12. 9. 오후 12:48:30>>936 오너가 아니라 캐릭적으로 아는 사람이라면... Hm... 🤔
>>938 앗 맞아요 사실 초반에는 그래서 너무 헷갈렸었어
루어쩌구도 본인 이름 말 안 하고 다닌다고 시트에 박아놨어서 아는 사람이 있을지...(머리,,, 긁적...) -
940 류드라주 (MrsCgJqgOk) 2020. 12. 9. 오후 12:51:50류드라의 색 모티브는 흑백논리입니당[?]
-
941 스카주 (g1TuIoz7bU) 2020. 12. 9. 오후 12:53:44>>939 거기다가 코드네임이랑 본명이 분리되어 있으니까 외울 이름이...2배...!
-
942 참치주 (vHP82mBlsY) 2020. 12. 9. 오후 12:54:49갱시인..
어.. 참치는.. (아무 생각이 업슴) -
943 리타주 (BdzLlFOSsA) 2020. 12. 9. 오후 12:55:06>>937 ㅋㅋㅋㅋㅋㅋㅋ 앗 파벌싸움 루이주 맛잘알... 리타는 L로 시작하는 파네용 L파 붙어라!! (?)
리타는... (곰곰) 오히려 코드네임보다 이름을 더 많이 팔고 다닌 듯한.... -
944 알트주 (6nvPDsWAmE) 2020. 12. 9. 오후 12:55:38아아 내가 말한건 오너 말고 캐릭터. 알트가 자기 이름을 말한적이 없으니까 말이얌.
어서와~ -
945 리타주 (BdzLlFOSsA) 2020. 12. 9. 오후 12:55:41참치주 어서오세용!
-
946 스카주 (O2r5ofTAjw) 2020. 12. 9. 오후 12:56:48참치주 어서오세요!
캐릭터라면...별로 없을 수도 있겠네요. -
947 알트주 (6nvPDsWAmE) 2020. 12. 9. 오후 12:57:45소장님도 기억 못할걸~? 하항
-
948 루이트폴트주 (UZAbz8OqSU) 2020. 12. 9. 오후 1:02:54https://youtu.be/cPJiPphm8tg
참치주 어서와요~
>>943 미들네임이지만 L파에 루어쩌구도 끼겠습니다(?) -
949 참치주 (vHP82mBlsY) 2020. 12. 9. 오후 1:04:45다들 안녕!
참치- 레시피 오조오억개..
참치 우러욧(?) -
950 참치주 (vHP82mBlsY) 2020. 12. 9. 오후 1:08:29참치: 쟤네는...쟤네는.. 인간으로 따지면 네안데르탈인이나 데니소바인을 캔음식으로 만든 거라고요! 그..그러니까요!
참치주: 그거 확실해?
참치: 참치주가 모르면 어떡해요!
물론 이건 농담이긴 합니다~ -
951 류드라주 (MrsCgJqgOk) 2020. 12. 9. 오후 1:11:09참치 앞에서 참치캔 먹기[?]
-
952 리타주 (BdzLlFOSsA) 2020. 12. 9. 오후 1:11:41>>948 ㅋㅋㅋㅋㅋㅋ 앗 좋아요 갓루이의 합류로 아르고 내에서 L파의 입지가 강해졌다!!
>>950 ㅋㅋㅋㅋㅋㅋ 네안데르탈인 통조림ㅋㅋㅋㅋㅠㅠㅠ -
953 참치주 (vHP82mBlsY) 2020. 12. 9. 오후 1:17:00참치: 앞에서 참치캔을 먹어도 전 괜찮아요! 무섭긴 하겠지만.
참치주: 참다랑어 회가 등장한다면!
참치: (울먹) -
954 알트주 (6nvPDsWAmE) 2020. 12. 9. 오후 1:22:00조금 여유가 생겼네 일상 할 사람이 이 시간대에 있으려남~
-
955 칼리주 (rD7UwCdqdY) 2020. 12. 9. 오후 1:56:47갱신합니당~~ 위에 잠깐 훑어보고 오겠슴당~~~:D
-
956 칼리주 (rD7UwCdqdY) 2020. 12. 9. 오후 2:01:11칼리 상징색,,,,이라면 파란색이졍~~ 눈색이기도 하고~~ 사실 상징색은 잘 모르겠어영 애 보고 있으면 푸른색이 아니라 검은색이나 붉은색이 떠오르긴 하는데,,,
모두 안녕하심까~~~ -
957 알트주 (6nvPDsWAmE) 2020. 12. 9. 오후 2:06:00어서왕~
-
958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후 2:07:31갱신해요~ 오늘은 좀 일찍 들어간다~~
-
959 칼리주 (rD7UwCdqdY) 2020. 12. 9. 오후 2:10:21일찍 귀가 축하드림당 도나주~~ 어섭셔 알트주도 안녕!
-
960 칼리주 (rD7UwCdqdY) 2020. 12. 9. 오후 2:42:21(위에 다시 둘러보니 왜 도나 앞에서 칼리를 찌른다는 말이 나온건가)
-
961 알트주 (uF6AZKAu0g) 2020. 12. 9. 오후 2:44:58그러게, 누가 그런 나쁜짓을!
-
962 칼리주 (rD7UwCdqdY) 2020. 12. 9. 오후 2:46:38그러게영 누가 말씀하신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칼리 찔린다고 바로 쓰러지거나 하는 애가 아니긴 한데(?(이게 더 무섭
-
963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후 2:56:03칼리 앞에서 도나 찔리면 어떻게 돼요??
-
964 알트주 (uF6AZKAu0g) 2020. 12. 9. 오후 2:56:09눈앞에서 칼리 납치하고 풀떼기만 먹여버리겠다 (?
-
965 칼리주 (rD7UwCdqdY) 2020. 12. 9. 오후 3:01:03>>963 그거 임무 때 이야기졍?? 약간 칼리가 알파 늑대 비슷한 성향이 있는데 이건 늑댕이가 마피아였어서 그런거고 쩌는 티엠아이. 아무튼 도나도 자기 `무리`의 일원이라서 찔리는 거 보면 눈 돌아가면서 굉장히 난폭하고 포악해짐당. 관계가 더 진전되면 찔린 도나를 휙 안아들고 전투할걸영
>>964 뭐야 잔인해,,,,풀만 먹인다니 이건 칼리가 영양불균형이 되게 만드는 큰 그림(? -
966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후 3:03:14안아들고 전투... u//u.. 멋지당... 꼭 다쳐야지!!(??)
-
967 칼리주 (rD7UwCdqdY) 2020. 12. 9. 오후 3:05:14>>966 하아니 다치지 말라구영ㅋㅋㅋㅋㅋㅋㅋㅋ뇌격 때문에 번쩍번쩍해서 눈 아플수도 있어영(?
-
968 알트주 (uF6AZKAu0g) 2020. 12. 9. 오후 3:06:24커플이 내 앞에서 염장한다. 112에 신고해야댕
-
969 칼리주 (rD7UwCdqdY) 2020. 12. 9. 오후 3:08:00본명 이야기도 나왔구나!!!! 우리 늑댕이 본명은 가문에서 나오며 제명 당한 이름이라 부를 사람이 없다는 게 팩트! 실베스터라는 이름이 좀 남성적인데,,,,이건 제가 노린 검당. 환경이 배려버린 환장의 말투에 멀끔한 옷차림이랑 비슷하게요. 왜 쩌는 티엠아이가 나오냐구영?? ,,,심심해서영,,,
-
970 칼리주 (rD7UwCdqdY) 2020. 12. 9. 오후 3:08:59>>968 쓰앵님,,,놀랍게도 커플과 썸은 다름당,,썸이에영,,,스페샬한 썸일 뿐(?
-
971 리아(오니)주 (5OhNbp7peU) 2020. 12. 9. 오후 3:10:03(흐뭇)
-
972 칼리주 (rD7UwCdqdY) 2020. 12. 9. 오후 3:12:57엌 리아주 어섭셔~
-
973 리아(오니)주 (QrCoQlORnA) 2020. 12. 9. 오후 3:17:00칼하 알하~ :3
-
974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후 3:17:51늑댕이 이름 남성적인 것도 멋지다~ ㅎㅎㅎ
리아주 안녕~ 좋은 오후예요. -
975 알트주 (uF6AZKAu0g) 2020. 12. 9. 오후 3:18:59라면 먹구싶다. 어서와~
-
976 리아(오니)주 (nzASwXxgvc) 2020. 12. 9. 오후 3:20:23도하~ :3
-
977 칼리주 (rD7UwCdqdY) 2020. 12. 9. 오후 3:21:01라면 드시고 싶으시면 드심됨당!:D 라면에 계란!
>>974 애칭은 커여워영 실비(소근 -
978 리벨주 (1axKmy2rNk) 2020. 12. 9. 오후 3:24:31다들 어서오세요
-
979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후 3:24:43라면 맛나겠다!!
헐 실비 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운거 아니에요?? 실비... 짱이다!! -
980 칼리주 (rD7UwCdqdY) 2020. 12. 9. 오후 3:26:59리벨주 안녕!
실비라고 부르면 움찔하기는 하겠지만영 아직 본명 말해줄 생각은 없다네영:s -
981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후 3:33:48리벨주도 안녕~ (뽀다담)
아웅 깜빡 졸았댜. 뭔가 하고 싶은데 흠~~ -
982 칼리주 (rD7UwCdqdY) 2020. 12. 9. 오후 3:41:18졸으셨다면 한숨 줌시는 것도 괜찮아영~ 하고 싶은 건 음~~ 일상이신가??(틀림
-
983 리벨주 (1axKmy2rNk) 2020. 12. 9. 오후 4:42:11오늘은... 무언가 해야만...!
-
984 칼리주 (rD7UwCdqdY) 2020. 12. 9. 오후 4:53:11오늘은 일상을 하시는검당 리벨주!:D
-
985 리벨주 (1axKmy2rNk) 2020. 12. 9. 오후 4:55:34일상도 하고 선관도 구해서 신품 딱지를 떼보겠습니다
-
986 도나주 (3aMHttwgvw) 2020. 12. 9. 오후 5:05:34헉 잠들었다. 자다 깨서 심장이 두근두근~
-
987 칼리주 (rD7UwCdqdY) 2020. 12. 9. 오후 5:05:51하아니 신품 딱지ㅋㅋㅋㅋㅋㅋㅋ
-
988 칼리주 (rD7UwCdqdY) 2020. 12. 9. 오후 5:17:58도나주 어섭셔~~ (쑤담
그러고보니 리벨주 일상을 한번도 안돌리셨구낭...:s 얼른 리벨 일상 구경하고 싶슴당~ -
989 스카주 (NeLX3b.LYE) 2020. 12. 9. 오후 5:18:44다들 안녕하세요호~ 좋은 저녁이에요!
-
990 칼리주 (rD7UwCdqdY) 2020. 12. 9. 오후 5:23:05스카주 어섭셔~~
-
991 리벨주 (1axKmy2rNk) 2020. 12. 9. 오후 5:23:37어서오세요!
리벨 아저씨는... 아직 개봉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
992 스카주 (SV4xmJ2QOo) 2020. 12. 9. 오후 5:25:43다들 안녕하세요! 다들 저녁은 드셨나요?
-
993 알트주 (6nvPDsWAmE) 2020. 12. 9. 오후 5:26:37흐냥! 현재 시트 통과가 완료된 캐릭터들중 위키가 없는 캐릭터들 대충~ 표에 만들어는 뒀으니까~ 그 이후 만질게 있다면 알아서 만져줭~
내가 만든 표랑 양식이 아니다보니 수정하는데 쪼끔 시간이 걸려버렸넹. 이제 널브러질거얌~
아 그리고 현재 시트가 내려간 캐릭터들의 공간은 독타가 결정할 문제니까 딱히 건들지 않았당 -
994 칼리주 (rD7UwCdqdY) 2020. 12. 9. 오후 5:29:30알트주 수고하셨슴당~~
저녁은 아직이에영~~ 우리 호냥이 아저씨 누가 개봉좀 해주세영... -
995 스카주 (Qie0XoxJ3s) 2020. 12. 9. 오후 5:30:34앗, 지금도 일상이나 선관은 구합니다! ' >')
-
996 스카주 (Qie0XoxJ3s) 2020. 12. 9. 오후 5:31:11알트주 수고하셨어요!
한국인은 밥심! 다들 저녁 늦더라도 잘 챙겨드세요!! -
997 칼리주 (rD7UwCdqdY) 2020. 12. 9. 오후 5:32:13제 일상은 저녁 이후가 될 것 같기에,,,,흑흑,,,
-
998 알트주 (6nvPDsWAmE) 2020. 12. 9. 오후 5:32:17나 근데 엄청 궁금했던거 있는데 물어봐도 대?
-
999 칼리주 (rD7UwCdqdY) 2020. 12. 9. 오후 5:33:06누구한테 궁금하셨던 건가영 알트주??:Q 물어봐도 될걸영...?
-
1000 스카주 (PpsIfJJSdQ) 2020. 12. 9. 오후 5:33:32누구한테 궁금하셨던 건가요...?
-
1001 벨주 (m38kKf5FSw) 2020. 12. 9. 오후 5:3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