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4606> [1:1] 저온화상 - 01 (938)
케이든주◆FpaOMMMhug
2020. 12. 7. 오후 1:42:27 - 2021. 7. 10. 오후 10: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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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케이든주◆FpaOMMMhug (y0faQFeoTU) 2020. 12. 7. 오후 1:42:27The mass of men lead lives of quiet desperation.
대부분의 사람은 조용한 절망의 인생을 보내고 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월든 中
※본 스레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SafeNet 등급기준 17금(노출/성행위 2~3등급, 폭력/언어 4등급, 기타 전체 포함)을 따릅니다.
http://www.safenet.ne.kr/dstandard.do
>>1 IAN LYNDON GREY
>>2 KAIDEN NIKITA REID -
1 ◆9chdD30ae. (dFzgUfU9cE) 2020. 12. 7. 오후 1:46:49Picrewの「흑흑」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6yCc1z3I4Z #Picrew #흑흑
이름 : 이안 린든 그레이 Ian Lyndon Grey
성별 : ♂
나이 : 34
외모 : 182cm. 검은 머리에 검은 눈. 이리저리 뻗친 머리카락은 출근할 때는 단정하게 빗질하지만, 휴일에는 그런 거 없다. 수면부족으로 인해 항상 다크서클을 달고 다니는데, 심할 때는 거의 팬더에 육박할 지경. 약한 근시가 있어 일할 때는 안경을 낀다. 뺨에 옅게 흉터가 나 있는데, 자세히 보지 않으면 티나지 않는다. 평일에는 검은색 내지 짙은 무채색 계열의 양복을, 휴일에는 주로 편한 사복을 입고 다닌다. 옷의 디자인보다는 착용감을 중시하는지라, 사복은 헐렁한 맨투맨이 대부분. 전체적으로 나이에 비해 동안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라기보다는 그저 연령대를 짐작하기 힘든 인상이라는 말이 맞을 것이다.
성격 : 매사에 무관심한 모습을 보인다. 회사에 다니는 이유는 돈을 벌려고. 인생의 목표는 평탄하게 살다가 죽는 것. 식사를 하고 수면을 취하는 건 죽지 않기 위해서. 이 정도로도 충분히 설명이 될 것이다. 보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얼굴에 대고 침을 뱉어도 눈 하나 깜짝 안 할 위인이다. 마음 씀씀이가 넓어서는 절대로 아니고, 그저 관심이 없을 뿐이다. 덕분에 인간관계도 지극히 협소하다. 그나마 말을 튼 상대는 직장 동료를 비롯한 극소수가 전부.
기타 : 작은 광고대행사에서 일한다. 수입은 그럭저럭 혼자 먹고살 만큼은 된다고. 적성에 맞는지는 글쎄. 유일하게 마음에 드는 점은 규모가 작아서 동료가 몇 없는 점 정도인 듯하다. 가만 보면 사람이 은근히 일관되는 면이 있다.
휴일에는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주로 집안일을 하거나 장을 보러 나가는 정도. 취미랄 만한 것도 딱히 없다. 식사도 그때그때 있는 걸로 대충 해먹는 편이다. 덕분에 체력은 약골이 따로 없다.
만성 불면증이 있어 수면제를 처방받는다. 하지만 매번 복용하는 걸 까먹거나 처방에 따르지 않고 제멋대로 집어먹기 일쑤라 병원에 가면 의사한테 혼나는 일이 많다. 그리고 집에 오면 또 같은 상황의 반복이다. 이래저래 의사가 불쌍할 지경.
비흡연자. 사회생활 초년기에 잠깐 피웠지만 곧 끊었다고 한다. -
2 ◆FpaOMMMhug (y0faQFeoTU) 2020. 12. 7. 오후 1:50:10https://picrew.me/image_maker/42963/complete?cd=EgUEu3stSk
이름: 케이든 니키타 리드 Kaiden Nikita Reid
성별: M
나이: 17
외모: 162cm, 십 대 후반에 접어든 백인 남성치고 작은 신장에 작은 체구. 꽉 쥐면 바스러질 듯이 여위었다. 금색보다는 엷은 갈색에 근접한 샌디 블론드는 얼기설기 잘리고 흐트러졌다. 눈은 스트레스를 방증하듯 주변이 그늘졌다. 흡사 고양이처럼 끝이 올라간 눈매. 연푸른색 눈동자는 매일같이 염세적인 빛을 띤다. 왜소하고 한참 어린 티를 벗지 못한 모습. 원래에 비해 두세 살 가량 어려 보이고 뒷골목과 어울리지 않게 곱다. 손을 필두로 하여 곳곳에 자잘한 상처며 멍 흉터가 있다. 양손목 안측은 어쩐지 날카로운 물건으로 수차례 그었다가 아문 흔적이 있다. 소매가 긴 옷을 항상 입는다. 반팔을 입어도 꼭 긴팔로 덮는다. 답답하지 않게 품이 낙낙해야 하며 뒤집어 쓸 모자도 필수다. 색은 무채색이 주를 이룬다. 봄에서 가을은 후드집업을, 겨울은 파카를 입고 다닌다.
성격: 제멋대로에 극히 비사교적인 성격. 언행이 사납다. 배려는 안중에도 없는 것 같다. 뿌리 깊은 인간 불신자. 사고방식이 배배 꼬였다. 생존 욕구가 없는 것은 아니나 날로 마모되었다. 성실하게 살고자는 태도를 이제는 조금 잃었다. 어딘지 자포자기한 듯하다. 기타 공란.
기타: 집을 나와 길거리를 전전하는 부랑아. 소매치기로 연명한다. 노리는 물건은 주로 지갑과 스마트폰 따위. 가끔은 가방이나 귀금속. 빽 없고 세상모르는 애송이라고 장물아비마다 대놓고 바가지를 씌움에도 벌이 수준은 심각히 나쁜 편이 아니다. 먹고 살 만하다.
과도를 하나 지닌다. 치안 한번 훌륭한 이 지역은 대책 없이 다니기에 위험천만한 곳이다. 그는 자살 희망자가 아니다. 그때그때 물건을 구하는 편이지만 그것만은 항상 몸에 붙여놓는다.
지식 수준이 대략 처참하다에 가깝다. 교육 받을 처지가 아님을 감안하면 당연한 일이지만. 가령 계산은 사칙연산이 한계, 그마저도 약간만 복잡하면 눈에 띄게 버벅거린다. 갖은 상식에 무지하다. 간혹 '어? 이건 아네?' 싶은 것도 있지만 대개가 어설프게 주워 들은 정보.
종종 흡연한다. 분실된 갑을 줍거나 훔치기도 하지만 가끔은 뒷골목 장사꾼을 찾는다. 닥치는 대로 입에 대서 선호하는 품목은 없다. 애초에 모른다. 다행이라고 할지, 아직 중독의 지경은 아닌 듯하다. -
3 케이든주◆FpaOMMMhug (y0faQFeoTU) 2020. 12. 7. 오후 1:51:37얍 새집이다 :D!
지금까지 미숙한 모습 여러모로 보여줘서 부끄럽지만 앞으로 다시 잘 부탁할게 이안주 ლ(╹◡╹ლ) -
4 이안주◆9chdD30ae. (dFzgUfU9cE) 2020. 12. 7. 오후 1:59:17응응 나도 잘 부탁해 케이든주😄
그으럼 난 외출할 일이 있어서.. 이만 사라질게😂 -
5 케이든주◆FpaOMMMhug (y0faQFeoTU) 2020. 12. 7. 오후 2:00:41응응 조심히 다녀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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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안주◆9chdD30ae. (dFzgUfU9cE) 2020. 12. 7. 오후 9:20:54후 귀환했다! 밖이 엄청 추워..ㅇ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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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케이든주◆FpaOMMMhug (y0faQFeoTU) 2020. 12. 7. 오후 9:44:28으아악 작은 실수가 있어서 마스크 했어 <:3
이제 진짜로 겨울이구나 싶더라구<:3 이안주 외출 넘나 고생 많았어~~(뽀다담 -
9 이안주◆9chdD30ae. (CBDMSlTpeg) 2020. 12. 8. 오전 12:11:56맞아 롱패딩 없이 버틸 수 있는 날씨는 애저녁에 지났고 이젠 롱패딩 안에 후리스 한 벌 정도는 더 입어 줘야겠더라;^; 어쩌자고 벌써부터 이렇게 추운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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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케이든주◆FpaOMMMhug (y61S3293bY) 2020. 12. 8. 오전 9:08:01흑흑 추위를 잘 타는 몸은 너무나도 괴롭다는 거시야...;v;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도 몸이 부르르 떨리니까 '-')
그런고로 아침 갱신이라는 거시다~!(? -
11 이안주◆9chdD30ae. (CBDMSlTpeg) 2020. 12. 8. 오후 12:52:23얍 나도 점심 갱신할게:3 더위도 추위도 잘 타는 저주받은 체질은 1년 내내 울 뿐이야;v; 케이든주도 맛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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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케이든주◆FpaOMMMhug (y61S3293bY) 2020. 12. 8. 오후 4:01:10으으 뭘 했다고 벌써 4시인지 모르겠다ヽ(*。>Д<)o 이안주도 맛점했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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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이안주◆9chdD30ae. (CBDMSlTpeg) 2020. 12. 8. 오후 7:24:18그리고 저녁 갱신! 케이든주도 맛저하는 거야~~:D
으음.. 첫 일상은 언제쯤 돌리면 좋으려나? -
14 케이든주◆FpaOMMMhug (y61S3293bY) 2020. 12. 8. 오후 7:40:01난 맛저했지롱! 이안주도 맛저했길 바라~!
일상은 이안주랑 접속이 맞으면 슬쩍 제안해볼 생각이었거든
난 지금 괜찮은데 이안주는 어때? -
15 이안주◆9chdD30ae. (CBDMSlTpeg) 2020. 12. 8. 오후 7:43:41으음.. 곧있으면 저녁을 먹으러 잠시 다녀와야 할 것 같긴 하지만 케이든주가 괜찮다면 나도 환영이야: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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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케이든주◆FpaOMMMhug (y61S3293bY) 2020. 12. 8. 오후 7:58:25앗 늦게 확인했다;v; 응응 이안주가 무리하는 것이 아니라면 나도 물론 환영이야:3 미리 맛저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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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케이든주◆FpaOMMMhug (y61S3293bY) 2020. 12. 8. 오후 8:00:21참 상황은 어떤 것이 좋으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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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이안주◆9chdD30ae. (CBDMSlTpeg) 2020. 12. 8. 오후 8:08:15헛 아마 중간에 식사를 하고 오느라 조금 텀이 생길 것 같긴 하지만 그럼 돌려 볼까? +_+
상황.. 상황은 아무래도 처음 만난 상황이 좋겠지? 어떤 상황이 있으려나...? -
19 케이든주◆FpaOMMMhug (y61S3293bY) 2020. 12. 8. 오후 8:15:39텀은 아무래도 나도 막 엄청 빠르지는 못할 것 같아서(^-ㅠ) 괜찮다는 거시야~ 그럼 돌려볼까 >:3~~!
음 상황...이전 것의 재탕으로 훔치려고 이안에게 접근하는 케이든이라든지... 아니면 우연히 길목에서 마주치는 상황이라든지... 마트에서 구매하다 마주친다든지... 등등... 머가 더 있을까...(삑 사망한 씽크빅입니다 -
20 이안주◆9chdD30ae. (CBDMSlTpeg) 2020. 12. 8. 오후 8:22:46음믐.. 근데 지갑을 소매치기당하면 이안 반응은 아마
'_') .oO( 지갑이 없어졌다 )
'_') .oO( ... )
'_') .oO( 집 가서 카드 정지해야지 )
이걸로 끝일 것 같아서😂 으음 그거 말고 자연스러운 상황이 뭐가 있지..
...아무리 생각해도 집 앞에 널부러진 십대 소년을 인줍해 버렸다 <<이딴 거밖에 생각이 안 나😭 (고장난 싱크빅입니다 -
21 케이든주◆FpaOMMMhug (y61S3293bY) 2020. 12. 8. 오후 8:32:13ㅋㅋㅋㅋㅋ큐ㅠㅠ사실 카드 정지가 상책이긴 하지 >.0 그러타면 스마트폰을 훔치면 이아니가 어케 반응하나요!(마이크 들이댐(?
인줍...인줍...헉 이안이 십대 소년이 집앞에 널브러져 있으면 주워주는구나... :0c 시트에 무관심하다고 쓰여서 여기서 머해<-할지는 몰라도 주워줄 줄은 몰랐어(???) 암튼 인줍도 후보에 넣어보구...
음...계속 생각해봣는데 흡연하는 케이든과 그걸 발견하는 이아니...? 라든지....?
의외로 조금 더 평범한 상황도 괜찮을 수도 있고...? (뇌정지 -
22 이안주◆9chdD30ae. (CBDMSlTpeg) 2020. 12. 8. 오후 9:01:03샐리즈 알바 엔딩은 아쉽지만 이제 못 본다 이거야;v; 스마트폰.. 스마트폰은 아마
'_') .oO( 연락처 백업 해놔야겠네 )
-_-) .oO( 조금 귀찮 )
일 것이라는 강력한 예감이.. 아아니 아조시 벌써부터 왜그래요 (동공강진
아마 집앞에 널브러져 있으면 얜 뭐지->내 알바 아니긴 한데->신고해야 되나->얼어죽으면 곤란한데->경찰 올때까지만 현관에 들여놓자 <<이게 아닐런지.. 으음.. 아닌가? 🤔
상황.. 빨리 상황을 생각해내라 뇌야!!! -
23 케이든주◆FpaOMMMhug (y61S3293bY) 2020. 12. 8. 오후 9:11:3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찮아하는 이아니 커여워 어떡해.. 그 모습을 보기 위해서라도... 이아니 폰...훔칠 것...(메모(이안: ??
흠........🤔🤔🤔🤔 사실...나도 이 이상으로는 씽크빅이 못 미쳐서()() 더 생각나는 게 없으면 지금까지의 후보 중에서 추리는 건 어떨까 해<:3 약간..이건 에바고...저건 에바고...(?) 하면서 소거하는 식으로...
그래서 일단 목록으로 정리해밨다...!!!
1. 훔치려고 이안에게 접근하는 케이든
2. 우연히 길목에서 마주침
3. 마트에서 구매하다 마주침(?)
4. 쓰러진 케이든을 인줍하는 이안
5. 흡연하는 케이든과 그걸 발견하는 이안
6. 다른..평범한 상황...????
혹시 더 아이디어 있으면 말해조 o((>ω< ))o -
24 이안주◆9chdD30ae. (CBDMSlTpeg) 2020. 12. 8. 오후 9:22:57ㅋㅋㅋㅋㅋㅋㅋ이안이 폰의 미래는 과연..? (웅장한 브금
으므믐... 우선 마트에서 장보다 마주치는 상황 말인데 그럼 케이든도 장을 보는 건가? 아니면 훔치다가 이안이 목격하는 상황이 되려나?🤔 -
25 케이든주◆FpaOMMMhug (y61S3293bY) 2020. 12. 8. 오후 9:34:13(볼륨 높이기(?
앗 기본적으로 수입이 아주 크게 나쁘지 않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돈을 내고 구입하지만 그러다가 확실하게 각이 보이면 더러더러 훔치기도 한다는 설정이야 :D! 그러니까 따지자면 두 상황 모두 가능한 거겠네:> -
26 이안주◆9chdD30ae. (CBDMSlTpeg) 2020. 12. 8. 오후 9:57:05오호오호 그렇구나! 그럼 제일 자연스러운 상황이.. 으므믐...
으으윽 고민된다8 8 혹시 케이든주는 끌리는 상황이 있을까? -
27 케이든주◆FpaOMMMhug (y61S3293bY) 2020. 12. 8. 오후 10: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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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케이든주◆FpaOMMMhug (y61S3293bY) 2020. 12. 8. 오후 10:14:21솔직히 인줍 상황도 몹시...몹시 끌리는데 이게 과연 첫 만남에서 더 재밌을지 아님 구면인 채로 진행해야 더 재밌을지를 감을 못 잡겠다는 거시야....^-ㅠ 이안주도 의견 팍팍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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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이안주◆9chdD30ae. (CBDMSlTpeg) 2020. 12. 8. 오후 10:46:06으음 그럼 케이든주의 선택에 따라 5번으로 갈까! ..인데, 시간이 많이 늦어 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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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케이든주◆FpaOMMMhug (y61S3293bY) 2020. 12. 8. 오후 10:50:18그러게 눈치채지 못한 사이에 11시야 :ㅁc 선레만 올리거나 아님 한 번 정도 핑퐁하고 끝날 정도의 시간이려나 :3!
5번...정말 5번으로 갠찮은 걸까.........^^(자신감하락)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 아니면 5번 상황 선레에 적합한 사람이 있으려나? -
31 이안주◆9chdD30ae. (CBDMSlTpeg) 2020. 12. 8. 오후 11:47:22어으어억.. 확인이 늦었네;_; 지금 내가 상태가 좀 안 좋아서 일찍 들어가봐야 할 것 같은지라 오늘은 선레 정도만 정해두면 어떨까?
.dice 1 2. = 1 1 이안 2 케이든 -
32 이안주◆9chdD30ae. (CBDMSlTpeg) 2020. 12. 8. 오후 11:48:19^ㅅ^ 선레가 걸려버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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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케이든주◆FpaOMMMhug (y61S3293bY) 2020. 12. 8. 오후 11:58:50헉 상태가 안 좋다니;ㅁ; 그럼 얼른 푹 쉬어야지 응 당연히;;;ㅁ;;; 선레는 부디 편하게 느긋하게 줘! 이안주 무리하지 말고 어서 푹 쉬어;^;;(눕히기(이불덮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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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이안주◆9chdD30ae. (fCpkPVINNM) 2020. 12. 9. 오전 12:09:25선레는 내일 중으로 들고 올게;_; 오늘은 이만... (이불덮고 누움(꼬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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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케이든주◆FpaOMMMhug (frGdD0otzE) 2020. 12. 9. 오전 12:15:03이안주 아프면 안 된다는 거시야;ㅁ;;,, 부디 푹 잘 수 있길 바라!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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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이안주◆9chdD30ae. (fCpkPVINNM) 2020. 12. 9. 오후 4:34:51으아악 갱신이야;_; 선레.. 선레를 들고 와야 해.. (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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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이안-케이든◆9chdD30ae. (fCpkPVINNM) 2020. 12. 9. 오후 5:11:18퇴근길의 번화가는 붐빈다.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직장인들, 불을 키고 영업을 시작하는 가게들, 지인과 한잔 하기 위해 거리로 나온 사람들. 지하철역에서 나온 그는 인파 사이로 섞여들었다. 옷깃을 단단히 여매고 목적지로 향하는 걸음이 빨랐다. 직장인의 퇴근은 회사에서 나온다고 끝이 아닌 것이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멀고도 험했다.
그는 방향을 틀어 골목길 안으로 들어갔다. 저 멀리 보이는 술집과 네온사인이 즐비한 거리는 바로 직전까지 있던 곳보다는 사람이 적었다. 그가 자주 지나가는 지름길이었다. 지저분한 데다가 빈말로도 치안이 좋다고는 못하지만, 그래도 생판 모르는 사람과 부대끼며 인파를 뚫고 지나가는 것보다는 나았다.
벽에 기대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입에서 희부연 연기를 내뱉었다. 좁은 골목길은 흡연 장소로 안성맞춤이었다. 그는 개의치 않고 걸음을 재촉했다. 담배를 피우는 건 아니었지만, 딱히 거부감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지금 그의 머릿속을 온통 채우고 있는 것은 집에 가면 어제 먹고 남은 음식을 해치워야지, 맥주 한 캔 정도는 마시고 잘 수 있으려나, 따위의 잡다한 생각밖에 없었다. 그의 곁을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당연히 안중에도 없었다.
/으윽 몸이.. 기력이...ㅇ<-< (사망 -
38 케이든주◆FpaOMMMhug (frGdD0otzE) 2020. 12. 9. 오후 10:48:00으ㅏ아악 이안주 사망하면 안 된다는 거시야;^;;..! 선레 써오느라 너무 수고 많았구..
흠....질무니가 있는데 케이든이 골목 한편에서 대놓고 흡연하고 있어도 이아니는 무관심이겠지...? 아마...? :3c -
39 이안주◆9chdD30ae. (fCpkPVINNM) 2020. 12. 9. 오후 11:47:37으믐.. 아무래도 그렇지? 잘하면 '어린애가 담배를 피고 있네' 이 정도일 거구 아마 이안이한테는 그냥 행인A일 것 같네;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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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케이든주◆FpaOMMMhug (Hak2AkDHLY) 2020. 12. 10. 오후 7:13:03그렇구나 그렇구나 >:3 답변해줘서 고마워! 그럼 참고해서 쓰던 답레 얼렁 마무리해서 가져와야겟다 :D 어느새 저녁 시간대인데 맛저하길 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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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케이든-이안◆FpaOMMMhug (Hak2AkDHLY) 2020. 12. 10. 오후 8:02:19퇴근길 걷는 사람은 전부 머저리인가 보다. 멀리 지하철역에서 벗어나 스마트폰 두 개를 꺼내며 소년이 한 생각이었다. 차례대로 화면을 켜며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했다. 하나는 암호가 걸렸지만 다른 하나는 어느 보안도 걸려 있지 않다. 암호가 걸린 쪽을 도로 넣으며 골목길로 파고들었다. 무방비한 스마트폰 화면을 이리저리 뒤적거렸다. 마구잡이로 앱을 띄웠다가 내리고 연락 기록을 살피고 사진을 살피는 등의 부질없는 짓거리다. 권태롭게 화면을 살피던 눈이 금세 질린 모양을 했다. 이 인간도 존나 재미없는 인생을 사는구나. 아내 있고 딸 있고 조만에 해외여행이 잡힌 탄탄대로의 인생. 전원을 끄고 주머니에 쑤셔 넣었다. 다른 하나도 전원을 껐으니 이제 장물아비에게 넘기면 그만이다. 소년은 후드를 더 깊이 눌러 썼다. 담배가 그토록 당길 수가 없었다.
마침 주머니에 어제 피우다 남긴 것이 있었다. 소년은 갑에서 깨끗한 궐련을 꺼냈다. 이것만 태우고 장물아비에게 직행하자. 그렇게 생각하며 입에 물고 가스라이터를 튕겼다. 몇 번이고 튕겨서 겨우 불붙는 상태를 보니 더 쓰기는 글렀다. 미련 없이 팽개친 라이터가 소음을 냈다. 주위를 눈질한 소년은 조금 더 깊숙이 들어가고자 걸음을 옮겼다. 담배를 집고 입에서 연기를 내뿜었다. 보다 더럽고 좁은 길로 걸음을 틀었다. 걸어오는 다른 사람과 어깨를 부딪혔는데, 조금 강하게 충돌했는지 담배를 손에서 놓친 소년은 신경질적으로 눈을 치켜떴다.
"씨발, 눈대가리는 장식이냐?"
소년은 저의 처지를 객관적으로 잘 이해하고 있었다. 능력 하나 없고 힘은 더욱 없어서 아주 작은 시비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그런데 아무리 몸을 사려도 뭐 하나 마뜩하게 나아지는 일이 없더라고. 소년은 시선 끝에 닿은 남자가 억세게 생기지는 않았음을 알아보고, 그 사실에 다소 안도한 자신에게 내심으로 차가운 조소를 보냈다.
//어떻게 엮으면 좋을까...하다가 결국 씽크빅 부족으로 부딪히게 만들어버렸는데👉👈()()() 이안이가 실수로 누구랑 부딪힐 성격이 아니거나 이안주가 별로다 싶으면 부담없이 꼭 말해줘 :3..!!! 참, 이안이가 여기서 응수하지 않고 무시해버려도 95%의 확률로 케이든이 알아서 귀찮게 굴 예정이기 때문에(...) 반응은 편하게 써주구 >.0! -
42 이안주◆9chdD30ae. (fRO6cYDvnY) 2020. 12. 11. 오전 12:02:11에구 종일 나가있다 지금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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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이안주◆9chdD30ae. (fRO6cYDvnY) 2020. 12. 11. 오전 12:04:25느아악 중도작성ㅇㅁㅇ
종일 나가 있다 지금 확인했네8_8 답레는 아마도 내일 오전 중으로 올라올 것 같아ㅇ<-< 늦었지만 케이든주도 굿밤해:D -
44 케이든주◆FpaOMMMhug (rA4jtZbt0Y) 2020. 12. 11. 오전 9:09:34답레는 부디 느긋하게 줘~~~!~~! :D 종일 외출했었다니 진짜 넘나 수고 많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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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이안-케이든◆9chdD30ae. (fRO6cYDvnY) 2020. 12. 11. 오후 6:37:54바닥만 보고 앞으로 직행한 탓에 맞은편에서 오는 인기척을 느끼지 못했다. 어깨를 제법 세게 부딛히고도 그의 반응은 아, 하는 짧은 탄식으로 끝이었다. 시선을 돌려 눈앞의 소년―아무리 좋게 쳐줘도 소년 이상의 나이로는 보이지 않았다―을 한 번, 바닥에 나동그라진 담배를 한 번. 상황을 파악하기엔 그걸로 충분했다.
"미안합니다."
면전에서 대놓고 욕을 먹은 사람치고는 참으로 심심하기 그지없는 반응이었으나, 그것이 원래 이안 그레이라는 자의 성격이었으므로 어쩔 수 없었다. 사과의 의미를 담아 고개를 살짝 꾸벅한 뒤 몸을 살짝 옆으로 비켜 소년의 옆을 지나가려고 했다. 물구나무를 서고 지나가면서 봐도 아직 성인이 되지 않았음이 분명한 소년이 담배를 피우고 있다는 사실에는 조금도 개의치 않는 듯한 모습이었다.
/없는 씽크빅을 최대한 쥐어짰는데도 반응이 저걸로 끝인 자캐에 대하여..;^;
오전에 들고 온다고 했는데 벌써 저녁시간이네8_8 늦어서 너무 미안하구 케이든주 맛저해:3! -
46 케이든주◆FpaOMMMhug (rA4jtZbt0Y) 2020. 12. 11. 오후 11:30:22갠찮아 케이든이 귀찮게 굴 예정이므로..>:3(???)
으으 이제야 시간이 나네...기력 관계로 답레는 내일 중으로 줄 수 있을 거 같아;^; 벌써 밤 시간이다 이안주 미리 굿밤되길 바라!! -
47 이안주◆9chdD30ae. (fRO6cYDvnY) 2020. 12. 11. 오후 11:48:36에구 케이든주 오늘 하루 고생 많았어;_; 푹 쉬고 답레는 편할 때 줘…: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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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케이든주◆FpaOMMMhug (rA4jtZbt0Y) 2020. 12. 11. 오후 11:53:57헉 이안주다 이안주 🏃♂️🏃♂️🏃♂️🏃♂️(달려옴
응응 이안주도 오늘 하루 수고 많았구...답레는 가능한 한 오전 중으로 줄 수 있도록 해볼게 <:3 으으 이아니랑 빨리 친해지고 싶어졌따 이거 큰일났는데(데굴 -
49 이안주◆9chdD30ae. (PSVVV91R3s) 2020. 12. 12. 오전 12:18:43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다 넘어져! 😂😂 항상 말하는 거지만 답레는 편할 때 주는 거시야~ :D 그르게 나도 빨리 케이든 부둥부둥해주고 싶다XD (케이든: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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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케이든-이안◆FpaOMMMhug (dS1xMAAjAI) 2020. 12. 12. 오후 4:56:46소년은 바닥에 떨어져 타는 담배를 보고 다시 씨발, 하고 입안으로 중얼거렸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저것이 마지막 대가 아니라는 것, 엿같은 점은 붙일 불이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아까 버린 것을 후회하는 것은 아니다. 궐련은 뽑았지만 라이터가 없는 갑을 닫고 쑤셔 넣은 소년은 반 뒤를 돌았다. 어딜 살펴도 만만하기만 한 새끼가 건 시비에도 미안하다 말고 별 반응이 없는 호구 자식은 아직 멀리 가지 못했다.
"불은 내놓고 가든가."
소년은 느린 걸음으로 그와 거리를 좁히려 했다. 반은 불쾌감, 반은 무작정으로 움직이는 기색이었다. 후드 그림자 아래서 뭐 어쩔 거냐는 듯이 한껏 비뚠 시선이 그를 바라보았다.
"미안하다면서."
//으아악 심하게 늦잠을 자서 이제야 답레를 준다,,,,,,<:3,,, 오전에 주기 대실패,,,,
케가놈 네가지 상태를 보니까...부둥부둥은 이새키가 버르장머리를 고치고 나서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 감히 이안이한테 대들다니 용서할 수가 없다() -
51 이안-케이든◆9chdD30ae. (PSVVV91R3s) 2020. 12. 12. 오후 10:45:27보통 사람이라면 인적 드문 골목길에서 처음 보는 사람이 위협적으로 다가온다면 본능적으로 뒤로 물러설 것이다. 하지만 그는 눈 하나 깜짝 않고 자리를 지켰다. 이유는 두 가지인데, 첫째는 안타깝게도 신장 차로 인해 그다지 위압감이 느껴지지 않았다는 것이고, 둘째는 그가 이안 그레이이기 때문이었다.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불이요? 없습니다만."
그는 소년의 눈을 들여다보며 태연하게 대답했다. 소년에게는 안 된 일이었지만, 정말로 그에게는 라이터는 고사하고 성냥 한 개비도 없었다. 애초에 비흡연자인 그가 그런 것들을 지니고 다닐 이유는 없었다. 몇 년만 일찍 만났더라도 있었을지도 모르겠으나, 지금 그의 주머니를 뒤져 봤자 나오는 건 먼지밖에 없을 터였다. 아, 라이터 하나 살 돈 정도는 나올 수도 있겠군. 그럼 그걸 뜯기게 되는 건가. 무서운 생각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던 그는 문득 생각났다는 것처럼 덧붙였다.
"라이터 살 돈이라면 있는데요."
차라리 가져가시라며 지갑을 알아서 바치는 게 더 나을 뻔했다.
/으어어억 답레 들고 갱신.. 죽겠다 죽겠어ㅇ<-<
아닛 케이든 부둥부둥은 지금당장롸잇나우 해야 한다구요!! >:3 -
52 케이든주◆FpaOMMMhug (dS1xMAAjAI) 2020. 12. 12. 오후 10:59:31으악 이안주 무슨 일이야... 죽지 마 왜 죽는 거시야....(눈물펑펑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김케든 즉시 부둥은 뒷사람인 내가 인정하지 모태.... 저 버르장머리는... 즉시 부둥을 받을 자격이 업서...(유교맨모드...
흑흑 지금 내가 그..지극히 당연한 자연적인 사유로 몸상태가 말이 아니라서 혹시 답레는 내일 줘도 괜찮을까...;^; -
53 이안주◆9chdD30ae. (PSVVV91R3s) 2020. 12. 12. 오후 11:03:34별건 아니구 몸에 뭐가 두드러기처럼 올라왔어;_; 약 먹었는데도 가라앉질 않네 왜 이러지😢
ㅋㅋㅋㅋㅋㅋ김케든 박이안.. 그렇다면 난 케이든주의 가드를 뚫고 기필코 부둥부둥을 해 보이겠다!! (케이든주: ?
오마갓😱😱😱 당연히 괜찮지888ㅁ888 오늘은 무리하지 말고 일찍 들어가서 푹 쉬기야;ㅁ; -
54 케이든주◆FpaOMMMhug (dS1xMAAjAI) 2020. 12. 12. 오후 11:14:40아이고 맙소사.. 무슨 일이야 혹시 뭐 잘못 먹었던 걸까;ㅁ;,, 막 안 편하면 크림도 발라보고... 너무 안 좋으면 피부과라도 가 봐;ㅁ; 엄청 신경쓰일 거 같다ㅠㅁㅠ)
헉 뻘한데 박이안 자연스러워(???) 이름 로컬화가 이러케나 간편할 수가 이씁니다...(?
흑흑 이안주는 천사야...정말루 고마워...😭😭😭😭 잠은 아직 잘 수가 없어서 그동안 쪼끔씩 잡담하고 막 그래야징...이안주 좋아...(?? -
55 이안주◆9chdD30ae. (PSVVV91R3s) 2020. 12. 12. 오후 11:32:14문제는.. 이미 다 해봤다는 것..;^; 암만 생각해봐도 원인이 뭔지 모르겠어😢 피부과를 바꿔봐야 하려나..
ㅋㅋㅋㅋㅋ이제부터 이안이 본명은 박이안인 걸로.. 근데 뭔가 실제로 한국에도 있을 법한 이름인걸ㅇㅁㅇ?!
졸리면 바로 자는 거야 케이든주😭😭 나도 케이든주 좋아 희희 (??? -
56 케이든주◆FpaOMMMhug (dS1xMAAjAI) 2020. 12. 12. 오후 11:49:55맙소사.....;ㅁ; 너무 답이 안 나온다 싶으면 피부과를 바꿔보는 것도 확실히 나쁘지 않은 선택지일 것 같아..:'< 암 도움도 못 줘 슬프네 부디 잘 해결되길 바라..;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아니 본명 이안 팍이었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한국인 에유 같은 거 하면 이아니는 그대로 가면 되겠다 땅땅 >:3(?) 한편 김케든은 뭐하면 좋을까... 케든...케든...게든...김개동...(???(망함
응응 무리하진 않을게'v' 졸리면 바로 잘 거구 >:3!! -
57 이안주◆9chdD30ae. (JExA43ATKQ) 2020. 12. 13. 오전 12:01:46아무래도 그래봐야겠어;v; 걱정해줘서 너무너무 고맙다 이 말이야!
김개동ㅋㅋㅋㅋㅋㅋㅋ 너무하잖아XD 케이든을 로컬라이징하면.. 으음.. 김계동? (더 망함(케이든주: 저리 가 -
58 케이든주◆FpaOMMMhug (Kntgv/.NZ.) 2020. 12. 13. 오전 12:07:4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간지 로컬화가 까다로운 이름으로 설정한 케든주의 불찰인 걸로...(?)
약간 이름이 계동으로 잘못 지어져서 개명각을 재고 있단 설정으로 가야하나(???(아무말 -
59 이안주◆9chdD30ae. (JExA43ATKQ) 2020. 12. 13. 오전 12:34:36김계동이라니.. 전혀 간지가 살지 않아..😂 이렇게 된 이상 그냥 이름을 김케이든이라고 해버리면 (급기야) 아니 근데 또 생각해 보면 나름 절대 없을 것 같은 이름은 아니지 않나? (??
나아는 내일 또 일찍 나가봐야 해서;^; 이만 들어갈게! 케이든주도 굿밤해:D -
60 케이든주◆FpaOMMMhug (Kntgv/.NZ.) 2020. 12. 13. 오전 12:43:24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근데 진짜 요즘(..?) 외국 이름 그대로 쓴 거 생각보다 잘 보이곤 하니까... 김케이든도 되나...?:ㅁc???(설득당함(??
응응 이안주 잘 자는 거시야~~ 굿밤! >:3 -
61 케이든-이안◆FpaOMMMhug (Kntgv/.NZ.) 2020. 12. 13. 오후 2:12:08소년은 낯선 느낌에 미간을 좁혔다. 손톱만큼의 위협도 되지 못할 일개 애새끼가 귀찮게 굴고 있으면 보통 폭력으로 응하거나 하다못해 무시하지 않나? 거의 본능적으로 고개를 돌려 뒤를 살피고 주위를 살폈으나 다른 것은 없었다. 남자는 이상할 정도로 태연했다. 불쾌감조차 느낄 줄 모른다는 양. 거기에 라이터 살 돈은 있다라. 소년은 탐탁지 않아 담배를 한 손으로 만지작거렸다.
"...그럼 사와. 여기 죽치고 있을 테니까."
근처에 파는 데 있어. 그렇게 말하며 그다지 오래 걸릴 일도 아니라는 것을 강조한 소년은 자존심 세우듯 남자를 똑바로 노려보았다. 분명 이런 식으로 얌전히 대화하고 제 입으로 먼저 라이터 살 돈 운운하는 것은 영락없이 호구 새끼가 할 짓인데도 어째 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아마 남자의 지나치게 차분한 태도 때문이리라. 만약 남자가 조금이라도 반응이 늦었다면 소년은 욕지거리를 중얼거리며 안 가고 뭐하냐? 하고 까칠한 목소리를 냈을 것이다.
//보통 자존심을 세우면 상대가 요구하거나 예상하는? 범위 밖으로 튀려고 노력한다더라(??) 그 결과 나온 게 셔...틀........() 흑흑흑 이런 캐라서 미안해...😭😭😭😭😭
얍 답레랑 함께 갱신이야 >:3! -
62 이안-케이든◆9chdD30ae. (JExA43ATKQ) 2020. 12. 13. 오후 8:18:55사오라는 말을 듣고 잠시 고개를 돌려 이곳에서 가장 가까운 편의점과의 거리를 가늠해 보았다. 머릿속에서 라이터를 사와 깔끔하게 상황을 끝낼 때 얻을 수 있는 이익과 그냥 무시하고 지나칠 때 면할 귀찮음을 두고 저울이 기울었다. 순순히 라이터를 사올 경우 감수해야 하는 귀찮음, 높음. 이대로 자리를 피하려 들 때 소년이 포기하지 않을 확률, 역시 높음. 이젠 뭐든 좋으니 어서 집에 들어가고 싶은 평범한 직장인의 마음, 매우 높음.
"알았습니다."
짧게 어깨를 으쓱해 보이고는 편의점을 향해 걸어갔다. 가면서 중간에 든 생각인데, 상대방도 제법 어설픈 면이 있었다. 이대로 도망쳐 버리면 어쩌려고? 하긴, 라이터가 지옥 끝까지 쫓아가서 받아낼 정도로 중요한 물건은 또 아니다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아직은 어리다 이 말인가.
싸구려 라이터를 하나 사고, 그 김에 집에 가서 마실 맥주도 집어들었다. 자잘한 안주까지 계산하고 났더니 손이 제법 묵직했다. 고작 라이터 하나 사러 온 사람 치고는 짐이 너무 많은데. 편의점에서 나와 소년이 기다리고 있는 골목으로 향했다. 봉지에 넣지 않고 따로 주머니에 챙겨 둔 라이터를 꺼내 소년에게 건넸다.
"여기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집에 좀 보내 달라고.
/얍 나도 답레와 함께 갱신이야:3 셔틀ㅋㅋㅋㅋㅋㅋ박이안은 운동량을 채우기 위해서라도 셔틀이 필요할지도..? (???
저녁시간은 지나긴 했지만 케이든주 맛저했길 바라~:D -
63 케이든주◆FpaOMMMhug (Kntgv/.NZ.) 2020. 12. 13. 오후 9:00:23집에 좀 보내 달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악 김케든이 잘못했네! !! !!!(오함마(?
아무리 이아니 운동량이 부족해도 열일곱짜리 셔틀을 하다니 아이고 아이고오 이게 말이 되냔 말야.. 어차피 김케든도 약골인 거 이아니 한주먹감일 텐데 김케든 한번 맞아봐야지 정신차리지(??) 암튼 야호 답레 쓰러 가야지 >:3~~! -
64 이안주◆9chdD30ae. (JExA43ATKQ) 2020. 12. 13. 오후 9:20:37전세계 직장인들의 공동 구호.. 집에 보내주ㅓ.. 아아니 오함마라니 임아 그 오함마를 집어들지 마오!!! ㅇㅁㅇ
박이안.. 운동해라.. 배 나오는거 한순간이다.. (??(저주중) 김케든이를 때리다니 안 될 말이야>:ㅁ 아직도 케이든주의 눈을 피해 케이든 뽀담뽀담해줄 타이밍만 노리고 있는 1인.. (케이든주: ??) 답레는 편하게 주시라~:D -
65 케이든-이안◆FpaOMMMhug (Kntgv/.NZ.) 2020. 12. 13. 오후 10:28:47남자의 생각대로 라이터는 지옥 끝까지 쫓아가서 받아낼 정도의 물건은 아니다. 남자가 자리를 떠난 동안 소년은 담벼락에 기대 가장 가까운 점포와 이곳을 왕복하는 데 걸리는 대략적인 시간을 생각했다. 말은 죽치겠다고 했지만 세월아 네월아 한갓 라이터만 기다릴 마음은 당연히 추호도 없었다. 조금만 시간을 끌면 오거나 말거나 자리를 뜰 생각이었다. 라이터야 가면서 구하면 되고, 흡연은 그때 해도 늦지 않고. 남자에게 불 내놓아라 라이터 사와라 운운한 것은 불쾌감을 해소하고 자존심을 세우기 위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런 의미에서 남자가 순순히 돌아와 라이터를 내미는 지금 상황이 좋은 건지 좆같은 건지 잘 모르겠다. 벽에서 등을 뗀 소년은 말도 없이 라이터를 채가 입에 문 담배에 불을 붙였다. 한 모금 들이마시고 뱉자 뿌연 연기가 흘러나왔다. 조금 살 것 같았다. 그때 소년의 시선이 남자가 든 봉지에 닿았다.
"뭐야."
반사적으로 중얼거리며 소년이 다짜고짜 봉지 끄트머리를 잡아 안을 보려 했다. 예의는커녕 염치조차 없는 행동이었다. 별다른 문제 없이 잠깐만 확인했으면, 소년이 씨발, 하고 웃음기 섞어 욕설을 뱉으며 봉지를 반쯤 던지듯이 놓았을 것이다.
"존나 여유로웠네."
푸른색 시선이 잠시 남자를 노려보는가 싶더니, 소년은 이내 다른 곳을 보며 담배를 다시 빨았다. -
66 케이든주◆FpaOMMMhug (Kntgv/.NZ.) 2020. 12. 13. 오후 10:37:40>>64 하하 아무도 날 막을 수가 업다(오함마 휘두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ㅋㅋ ㅋ ㅋ ㅋ아아니 이아니한테 그런 저주 걸지마^-ㅠㅠㅠ!!! 이아니는 투디삠을 맞아서 배 안 나온 마른 체구다...영원한 배안나옴이다....(?? -
67 이안주◆9chdD30ae. (IZg3VCh56Y) 2020. 12. 14. 오후 2:22:51으악 오후 늦은 갱신이야ㅇㅁㅇ 답레.. 답레를 써야 해.. (주섬주섬
>>66 아아니 오함마는 아니되옵니다ㄴ(ㅇㅁㅇ)ㄱ!!! (오함마에 맞아 사망(ㅇ<-<
맞아 투디빔은 위대해.. 뱃살따위는 용서할수 없어>:ㅁ!!
이안주: 근데 너 운동부족인 건 사실이잖아
이안: ( ._. ) ( ._.)
이안주: 시선 돌리지 말고 이쪽 똑바로 보시죠 -
68 이안-케이든◆9chdD30ae. (IZg3VCh56Y) 2020. 12. 14. 오후 2:36:20설명도 없이 봉지를 잡아채는 손길에도 그는 저항하지 않았다. 애초에 목숨을 걸고 숨길 만큼 소중한 것도 아니었다. 물론 소년이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모종의 이유로 안에 든 걸 모조리 땅바닥에 쏟아 버린다면 얘기는 달라졌겠지만. 그랬다간 귀갓길에 다시 편의점에 들러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하고야 만다. 남자로서는 사양하고 싶은 상황이었다.
"그럼."
라이터도 사줬겠다, 불심검문도 통과했겠다. 이젠 정말로 돌아갈 시간이었다. 골목길 바깥을 슬쩍 내다보자 일전보다는 인파가 줄어든 모습이 눈에 띄었다. 아무래도 소년과의 실랑이가 생각보다 오래 시간을 잡아먹은 모양이었다. 애초에 그걸 실랑이라고 부를 수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마는.
버릇처럼 어깨를 다시 으쓱하고는 소년을 지나쳐 반대편으로 걸어갔다. 만약 소년이 붙잡지 않았더라면, 그는 그대로 골목을 빠져나가 곧장 집으로 향했을 것이다. -
69 케이든주◆FpaOMMMhug (V2/iYf/ais) 2020. 12. 14. 오후 9:23:04으아악 집이 너무 따뜻해.. 이아니가 저케 가면 김케든도 반쯤 잡친 기분으로 담배 다 태우고 마찬가지로 자리 떴을 거 같다 >:3!! 혹시 막레로 받아도 괜찮을깡 o((>ω< ))o
그리고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시선 돌리는 이아니 왤케 커엽지... 임티 너무 찰떡임.... -
70 이안주◆9chdD30ae. (IZg3VCh56Y) 2020. 12. 14. 오후 10:54:48으왁 확인이 늦었다! 그럼 막레로 할게:3 일상 수고 많았어 케이든주XD 오늘 밖에 진짜 너무 춥더라.. 껴입는다고 입은 것 같은데 길거리 한복판에서 얼어붙을 뻔했어ㅇㅁㅇ 아무래도 당분간은 계속 추울 것 같으니까 케이든주도 꼭 따뜻하게 입고 다니기야: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케이든의 임티도.. 있다면 보고 싶.. (구걸(한대 맞아야 정신을 -
71 케이든주◆FpaOMMMhug (V2/iYf/ais) 2020. 12. 14. 오후 11:19:29응응 이안주도 수고 넘나리 많았어 :D~~!! 진챠 첫 일상은 김케든의 놀라운 네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레게노 네가지,,,,()()()
눈이 오더니 이제 한파가 제대로 들이닥친 거 같아...진짜 얼어..죽는줄...;v; 이안주도 부디 따숩게 하고 다니기야 이번 겨울도 무사히 넘겨 보내자 9>ㅁ<)9
ㅋㅋㅋㅋ케든 임티라...🤔🤔🤔🤔🤔 흠믐믐 이아니 임티랑 대충 느낌?을 맞추면 막...막...(찾아봄) ( ‵Д′) ( ‵ㅁ′) (¬_¬ ) <-막 요론 느낌 중 하나지 않을까....?? >:3 -
72 이안주◆9chdD30ae. (IZg3VCh56Y) 2020. 12. 14. 오후 11:31:57집앞 마트에 가면서 아무 생각 없이 잠옷 위에 롱패딩만 입고 나갔다가 5초만에 후회하면서 백스텝 밟았더랬지;v; 진짜.. 사람이 버틸 수 있는 추위가 아니야..ㅇㅁㅇ
( ‵Д′) ( ‵ㅁ′)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거 너무 케이든 그 자체잖아ㅋㅋㅋㅋㅋㅋ진짜.. 진짜 귀엽다.. 보고있냐 김케든 너가 이렇게 귀엽다!!! (쩌렁쩌렁(케이든, 케이든주: 저리 가 -
73 케이든주◆FpaOMMMhug (cGmhGOX.Og) 2020. 12. 15. 오전 12:16:23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아 맙소사.. 그러는 이안주를 무심코 상상했는데 너무 귀여운 거 있지... 추위가 진짜 날카롭기도 하고..잘못하다가 감기라도 걸리면 이세상 설움이 아니니까 마니 조심하자는 거시야<:3,, 시국도,,,시국이고,,,(흐릿
으아앗 김케든은 귀여움력이 마이너스예요..! 가망이 업서... 이번 일상만 봐도 귀여움은커녕 되지도 않을 고집이나 부리는 애송이 초코송이만 보이고...(?) 일상 내내 이아니한테 넘 미안했다는 거시야.. 어쩌다 잘못 부딪혀서 담배나 뻑뻑 피워대는 초면 꼬맹이의 심부름을,,,,,,,()()() -
74 이안주◆9chdD30ae. (EYmw8F8Qqc) 2020. 12. 15. 오전 11:56:02흐와아악 어제는 그냥 기절잠했다!! 케이든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맛점하기야:3
뉴스 보니까 당분간은 계속 이 추위일 것 같은데 진짜 실화..? 그와중에 외출 일정은 왜 계속 잡히는 걸까.. 날 그냥 집에 있게 해줘요༼;´༎ຶ ༎ຶ`༽
아니우리김케든이귀여움이마이너스라니그게무슨소리요의사양반 그 초코송이스러움이 찐으로 귀여운 것이다>:3 박이안 심부름시키는 쪼꼬미 김초코송이.. 진짜 이세상 귀여움이 아니다.. 엉엉༼;´༎ຶ ༎ຶ`༽ -
75 케이든주◆FpaOMMMhug (cGmhGOX.Og) 2020. 12. 15. 오후 8:23:32으아악 아니나다를까 오늘도 너무...너무 추웠어 이것이 정녕 인간이 버텨야하는 추위입니까,,, 이안주도 오늘 외출했을 거 같은데 부디 따숩게 하고 잇길 바라..;ㅁ; 귀가하면 후딱 몸 녹이구....
ㅋ ㅋ ㅋㅋㅋㅋ ㅋㅋㅋㅋ으아니 심부름이 어쩌다가 귀여운 것이 돼버렸어(동공지진) 안되겠어...어서 다음 일상으로 이안주의 환상을 와장창하지 않으면...(??? -
76 이안주◆9chdD30ae. (EYmw8F8Qqc) 2020. 12. 15. 오후 11:44:53오전에 잠깐 나갔다 온 게 다지만 너무 추웠어.. 그래도 내일은 외출 일정이 없닥우:3 하루종일 집에만 틀어박혀 있어야지! >:3
다음 일상도 다다음 일상도 케이든은 변함없이 귀여울 것임을 장담하지! >:3 으음.. 그러고 보니 다음 일상 주제는 뭐가 좋으려나..? (흠티콘 -
77 이안주◆9chdD30ae. (448m3PPkzY) 2020. 12. 16. 오후 3:48:43뭘 했다고 벌써 이 시간인지ㅇㅁㅇ 오후 갱신할게:D 늦었지만 케이든주 남은 하루도 즐겁게 보내길 바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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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케이든주◆FpaOMMMhug (nwMjB3pchY) 2020. 12. 16. 오후 10:09:38헉 이안주 오늘은 집콕했겠구나 부럽다 짱 부럽다 +ㅁ+....! 자꾸 나가는 일 많았으니까 오늘은 부디 행복한 하루가 됐길 바라! 나도 오늘 일과 마치고 갱신이라는 거시야!
흠믐 다음 일상이라..🤔🤔🤔 첫 일상은 내 의견을 따랐으니까 두 번째 일상은 이안주 의견으로 가는 것도 좋겠다 싶구...? 아니면 첫 일상은 조금 케이든 멋대로() 흘러간 느낌이 없잖으니까 두 번째는 이안이 위주로 돌아갈 수 있게끔...?(무슨소리) 흠믐믐.. 혹시 이안주는 의견 있으려낭!! :D -
79 이안주◆9chdD30ae. (448m3PPkzY) 2020. 12. 16. 오후 10:35:51케이든주 어서와:D! 후후 내일까지는 평화로운 집콕일상을 이어나갈 수 있다 이거야XD 케이든주도 감기 조심하구 꽁꽁 싸매고 다니기!
으므믐 다음 일상 주제.. 이안이 위주로 돌아가는.. 게 캐해상 가능한가?! (??(혼란) 주제가.. 주제가.. 생각이 안나😱 으아악 돌아가라 싱크빅!! (망치로 내리침🔨🔨 -
80 케이든주◆FpaOMMMhug (nwMjB3pchY) 2020. 12. 16. 오후 10:45:57호고곡 축하한다는 거시야 :D!! 응응 이안주도 부디 감기하고 여러 가지 조심하는 거시야 ;>
그아아악 돌아가라 씽크빅 일해라 두뇌...!!!(깡깡(망치로 내리치는 소리임) 흠... 일단 확인차 질문인데 이아니가 먼저 아는 척할 가능성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면 되겠지..?? :3 -
81 이안주◆9chdD30ae. (448m3PPkzY) 2020. 12. 16. 오후 11:07:11으음ㅁ.. 아마도 그렇..겠지? 한 30초 정도 생각하고 나면 아 그때 담배 셔틀 사켰던 걔다<<이 정도까지는 나오겠지만 먼저 아는 척은.. (흐린눈(이안 등짝 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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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케이든주◆FpaOMMMhug (nwMjB3pchY) 2020. 12. 16. 오후 11:34:55그렇구낭 :ㅁ.. 사실 케든이 아는 척 충분히 할 수 있어서 문제는 아닌데 어케 만날지가 고민이당 :3c 흠믐 어찌 만난담,,,,,,, 집밖에 나와서 쉬는 이아니와 어 그때 그 자식이다 하며 또 담뱃불 뜯으려는(...) 김케든...????(씽크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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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이안주◆9chdD30ae. (448m3PPkzY) 2020. 12. 16. 오후 11:51:49흠믐.. 그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 (흠티콘(씽크빅사망22
이안: 난 쉬려면 집 안에ㅅ
이안주: 시끄럽다 (오함마 꺼내듦 -
84 케이든주◆FpaOMMMhug (nwMjB3pchY) 2020. 12. 16. 오후 11:56:24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이아니가 집안에서 쉴 것 같긴 했는데...으아아악~~~ 혹시 이아니가 외출하다 중간에 어디 멈추어서거나 멈추어앉을 일이 있으려나??? 캐붕은 가능한 한 피하고 싶은...나의 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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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이안주◆9chdD30ae. (RUaBZInZuA) 2020. 12. 17. 오전 12:00:25근데 사실.. 일상을 돌리려면 필연적으로 박이안을 집 밖으로 끌어내야 한다..<:3 마음같아서는 뒷덜미 잡고 끌고 나오고 싶은데 그럴 수는 없으니까() 으음.. 주말에 잠깐 뭘 사러 나왔다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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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케이든주◆FpaOMMMhug (rglj1kOZkY) 2020. 12. 17. 오전 12:06:33그러킨 하지.. 김케든이 집안에 쳐들어갈 수도 업고...()() 주말에 뭐 사러 나오는 거 무난한 거 같다 :D! 그러던 중에 담뱃불 셔틀범 김케든을 마주치는 것..(??) 김케든이 이아니 마트 전리품에 쓸데없는 관심 가지는 전개도 가능하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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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이안주◆9chdD30ae. (RUaBZInZuA) 2020. 12. 17. 오전 10:58:38음음 그럼 다음 일상 주제는 그걸로 할까! :D
그런데 문제는.. 내가 내일부터 2박 3일 지방 일정이 있고.. 그 사이에 참치 접속이 거의 힘들 것 같아서😥 아무래도 일상은 그 뒤로 미뤄야 할 것 같아..888_888 -
88 케이든주◆FpaOMMMhug (rglj1kOZkY) 2020. 12. 17. 오전 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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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케이든주◆FpaOMMMhug (rglj1kOZkY) 2020. 12. 17. 오전 11:03:00헉 이안주 레스다(허겁지겁
이안주만 좋다면 나도 좋다는 거시야~~! :D 헉 맙소사 2박 3일씩이라니,, 응응 일상은 그때 해도 늦지 않으니까 이안주 부디 힘내라는 거시야..;;ㅁ;;(꼬옥토닥토닥 -
90 이안주◆9chdD30ae. (RUaBZInZuA) 2020. 12. 17. 오전 11: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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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케이든주◆FpaOMMMhug (rglj1kOZkY) 2020. 12. 17. 오후 2:10:11헉 이안냥 너무 귀여워 ;ㅁ; 실제로 휴일이면 침대에 딱 붙어서 제대로 벗어날 거 같지 않다는 이 느낌적인 느낌....(???)
3단계..3단계...(흐릿) 코로나도 요즘 참 기승이지.. 이안주 조심히 다녀오라는 거시야;ㅁ; 느긋하게 기다릴 테니까 부디 개의치 말구! -
92 이안주◆9chdD30ae. (RUaBZInZuA) 2020. 12. 17. 오후 2:56:32냥케든이도 입에 넣고 와랄랄라 하고 싶을 정도로 귀엽다구XD (케이든주: 저리 가
맞아 확진자 수가 네 자리 수를 넘어가는 걸 보면 참 심란해😢 기다려줘서 고마워 케이든주! 그래도 최대한 자주 접속하려고 노력할 테니까XD -
93 케이든주◆FpaOMMMhug (rglj1kOZkY) 2020. 12. 17. 오후 11:44:44그렇게 말해주니 너무 고맙다는 거시야 무리하는 일만 없도록 하자구 >.0(뽀담뽀담)
지금 쵸..큼 다른 일이 있어서, 다음 레스는 아무래도 내일 남길 수 있을 것 같다 <:3 미리 잘자 이안주! 굿밤! -
94 케이든주◆FpaOMMMhug (ChekuVZAC6) 2020. 12. 18. 오후 5:23:26얍 잠시 갱신하고 간다는 거시야!
이안주 맛저하길 바라 :D~~! -
95 이안주◆9chdD30ae. (XVmBpT/8L6) 2020. 12. 18. 오후 9:00:30으윽 이제야 잠깐 시간이 났어.. 피곤하다 피곤해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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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케이든주◆FpaOMMMhug (ChekuVZAC6) 2020. 12. 18. 오후 9:40:19헉 늦게 봤다 이안주 고생이 진짜 너무 많다 어떡해;;ㅁ;;,,, 어서 쉴 수 있길 바라(도담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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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케이든주◆FpaOMMMhug (qYxD8R.QTc) 2020. 12. 19. 오후 2:01:34얍 갱신하고 가 >:3!! 이안주 오늘 하루 잘 보내고 있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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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이안주◆9chdD30ae. (EueyPNbfgE) 2020. 12. 19. 오후 6:43:50피곤하다 피곤해ㅇ<-< 하지만 내일까지 버티면 일정도 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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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케이든주◆FpaOMMMhug (qYxD8R.QTc) 2020. 12. 19. 오후 6:58:54헉 이안주다 이안주 내일까지만 버티면 되니까 힘내자는 거시야;^;(안마안마) 저녁 시간대니까 부디 맛저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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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케이든주◆FpaOMMMhug (kSJN0.K0BY) 2020. 12. 20. 오후 4:49:35얍얍 갱신하고 가 :3! 이안주 오늘 하루도 파이링이라는 거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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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이안주◆9chdD30ae. (wi2FjBRnj2) 2020. 12. 21. 오전 10:52:01으아으어악 푹 자고 원기회복한 이안주 귀환이라는 것이야~~:3 케이든주 기다려줘서 너무너무 고맙구 오늘 하루도 잘 보내: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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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케이든주◆FpaOMMMhug (b1HCTMTt3E) 2020. 12. 21. 오후 6:52:02호곡 원기회복한 이안주 어서오라는 거시야~~! :D 에이 오래 기다린 것도 아니었는데 멀:3 그동안 수고 너무 많았고 오늘은 힘든 거 없이 푹 쉬고 있길 바라 ( •̀ 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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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이안주◆9chdD30ae. (wi2FjBRnj2) 2020. 12. 21. 오후 10:03:59호옥 외출한 김에 밀린 일까지 전부 처리하고 왔다! 이제 이안주는 자유의 몸이라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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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케이든주◆FpaOMMMhug (b1HCTMTt3E) 2020. 12. 21. 오후 10:20:22아이스크림류가 땡기는 하루다 <:3.. 이안주 어서와 어서와~~~~! 자유가 되었다니 넘나 축하한다는 것이야(뽀담뽀담뽀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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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이안주◆9chdD30ae. (wi2FjBRnj2) 2020. 12. 21. 오후 10:25:16호곡 케이든주다!! (우다다다 헉 아이스크림ㅇㅁㅇ 나도 먹고 싶어졌어! 하지만 추운 데다가 겨울이라 마트에 아이스크림도 얼마 없다는 슬픈 현실..(´•̥ω•̥`) (뽀담뽀담받음(녹아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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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케이든주◆FpaOMMMhug (b1HCTMTt3E) 2020. 12. 21. 오후 10:32:15으아악 이안주가 녹아내렸어 (주워담기(냉동고에 넣음(?
헉 겨울 되면 마트에 아이스크림이 얼마 없어지나...??? 'ㅁ')(처음들음!) 사실 근처에 마트도 있고 해서 사지 못하는 건 아닌데 넘나 귀찮다는 거시야.. 춥기도 춥고...<:3 으으 담에 나가면 꼭 여러 개 사서 냉장고에 쟁여놓을 거야... -
107 이안주◆9chdD30ae. (wi2FjBRnj2) 2020. 12. 21. 오후 10:35:26(녹은 상태로 얼어붙음(으어어어
아무래도 아예 없어진다기보다는 종류가 많이 줄어들지<:3 정말 기본적인 메로나 죠스바 비비빅 같은 것들만 잔뜩 있고 내가 좋아하는 건 없다 이 말이야(´•̥ω•̥`) 그래서 한번 사먹으려면 멀리 나가야 되는데 그러다 보면 귀찮고 춥고 힘들고 (이하생략 으윽 빨리 날씨가 풀리면 좋겠다아아아>:ㅁ!! -
108 케이든주◆FpaOMMMhug (b1HCTMTt3E) 2020. 12. 21. 오후 10:41:00맛있는.. 이안주스크림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렇구나 'ㅁ') 신경써본 적이 없어서 종류가 줄어드는지는 잘 몰랐네 <:3 평소에 먹는 게 또 비비빅...브라보...빵빠레...붕어싸만코 같은 굉장히 기본적인 종류라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 마쟈 날씨가 얼른 풀리면 좋겠다는 거시야;v; 진짜 한번 나갈 때마다 귀가 깨지는 느낌이야 흑흑 겨울 시러,,,, -
109 이안주◆9chdD30ae. (wi2FjBRnj2) 2020. 12. 21. 오후 10:46:21ㄴ(((ㅇㅁㅇ)))ㄱ!!!!! 이안주스크림이라니.. 이건 날 아이스크림으로 만들기 위한 케이든주의 빅픽쳐..? (아님
흑흑 내가 좋아하는 건 죄다 어지간해서는 마트에 잘 안 들어오는 것들이라;v; 맞아맞아 요즘 진짜 너무 추운 것 같아>:ㅁ 그래서 난 밖에 안 나가고 있지!! (글러먹음 -
110 케이든주◆FpaOMMMhug (b1HCTMTt3E) 2020. 12. 21. 오후 10: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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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이안주◆9chdD30ae. (wi2FjBRnj2) 2020. 12. 21. 오후 1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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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케이든주◆FpaOMMMhug (thlnADskFU) 2020. 12. 22. 오후 2:10:40흑흑 대차게 기절한 케든주 갱신,,,
목숨은...살려주도록 하지...(?) 내가 기절해끼 때무내....(???
흑흑 슬픈 말은 하는 거 아니랬어...😭😭😭😭😭😭 진짜 이시국...이시국 개객기... 사람 만나고 싶어 미칠 거 같아 으어어() -
113 이안주◆9chdD30ae. (w/pGzBt1ag) 2020. 12. 22. 오후 9:36:36으어억 갱신..ㅇ<-< (이미 싸늘한 시체입니다
호곡 살았다! (호다닥(도망
맞아.. 사람도 그렇지만 편의시설 이용하는 게 너무 불편한 것 같아;^; 카페 보내줘 카페.. 흑흑..
그으럼 이제 시간도 났으니 슬슬 다음 일상을 돌려 볼까나? :3 -
114 케이든주◆FpaOMMMhug (thlnADskFU) 2020. 12. 22. 오후 10:21:50으악 이안주 왜 시체가 됐어😱😱😱 살아나라...사라나라...
맞아 카페도 가고 싶고 막... 외식도 안 한 지가 꽤 된 것 같네😥 자유롭게 다니고 시프다...
일상 조아조아~~~>:3~~~~! 상황은 전에 이야기했던 거 그대로 가는 걸까? 아님 혹시 다른 의견 있으려나! -
115 이안주◆9chdD30ae. (w/pGzBt1ag) 2020. 12. 22. 오후 10:30:39(좀비가 되었다(구워어어👻👻(??
흑흑 카페도 가고 싶고 도서관도 가고 싶고 노래방도 가고 싶고.. 빨리 끝나버리면 좋을 텐데😢
음음 전에 이야기했던 그대로 가면 될 것 같다:3 -
116 케이든주◆FpaOMMMhug (thlnADskFU) 2020. 12. 22. 오후 10:43:47헉 유령처럼 생긴 이안주좀비라니
귀 여 워 (??
그러게 말야... 얼른 끝낫으면 좋겟다 흑흑..흑흑흑.....
흠흠 그렇담 그대로 가는 걸로다 할까! 장보러 나오는(또는 장보기 끝나고 돌아가는) 이아니와 전리품에 관심 가지는 김케든이었지 분명..?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 :3 -
117 이안주◆9chdD30ae. (w/pGzBt1ag) 2020. 12. 22. 오후 10:54:11그아아 케이든주 잡으러 간다👻👻👻 (케이든주: ??
응응 그거였어:3 선레는.. 내가 지금 약을 바르고 와야 해서.. 부탁할 수 있을까8_8? ㅇ<-< (납죽 -
118 케이든주◆FpaOMMMhug (thlnADskFU) 2020. 12. 22. 오후 11:06:43으
아
악
(도망침!(?
헉 약이라니 혹시 전에 말했던 그 두드러기 문제려나;ㅁ; 암튼 응응 그럼 선레 느긋하게 써올게~~! 앗 그전에 혹시 이안주는 장보기 전과 후 중 어느 게 더 끌리는지 물어볼 수 있을까?? -
119 이안주◆9chdD30ae. (w/pGzBt1ag) 2020. 12. 22. 오후 11:13:56👻👻👻(쫓아감(우다다(?
맞아;^; 계속 돈만 날리고 있다는 강한 느낌이..88_88 으음 상황은 둘 중 아무거나 상관 없는데 굳이 고르자면 장본 뒤이려나! 그래도 케이든주가 편할 대로 해주면 될 것 같아:> -
120 케이든주◆FpaOMMMhug (thlnADskFU) 2020. 12. 22. 오후 11:17:16으아아아ㅏㅏㄱ🏃♂️🏃♂️🏃♂️ 앗 이거 달리는 이모지 반대 방향은 없나(?) 유령한테 돌진하는 꼴인데 이거
부디 효과가 있는 약이길 바라;ㅁ; 얼른 나아야할텐데 맙소사,,,
장본 뒤..(끼적끼적) 좋아!! >:3 나도 어느 쪽이든 상관 없었다보니 그 상황으로 선레 써올게! 느긋하게 기다려줘~~~! -
121 이안주◆9chdD30ae. (zqCiAM5ioE) 2020. 12. 23. 오전 12:26:19히히히 나한테 제 발로 오다니 잘됐구나! 👻👻👻
응응 느긋하게 들고 와줘~:3 -
122 케이든-이안◆FpaOMMMhug (Jrj5d7B1jA) 2020. 12. 23. 오후 2:45:24전재산 10달러를 음식이 아닌 담배에 썼다. 나도 이제 미쳤구나. 소년은 허탈한 기분으로 머리를 담벼락에 기대며 피어오르는 담배 연기를 보았다. 허기도 해결 못한 주제에 잠시 당겼다고 무작정으로 사다니 웃기다. 액정에 하자가 있고 최신 기종이 아니야 온갖 지랄을 떨며 헐값을 내놓은 장물아비도, 고객 보기를 엿같이 해 10달러 가까운 액수를 요구한 장사꾼도 미친 새끼인데 생각해보니 그 사이서 미치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 개좆같은 새끼들. 소년은 담배 문 입으로 씹어뱉듯이 중얼거렸다. 가능하다면 그 재수 없는 면상을 찢어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짜증나는 족속들이었다. ...그에게 그럴 만한 배짱이 있는지는 둘째로 하고.
"하 씨, 존나 안 빨려."
돈 낸 거 아까워서 버릴 수도 없고. 이것도 모두 그 장사꾼 탓이라고 투덜거린 소년은 필터만 남은 궐련을 버리고 주머니를 뒤졌다. 남은 돈은 고작 2쿼터. 딱 배만 있으면 햄버거 하나라도 사먹을 수 있는데. 원망하는 눈초리로 두 개 동전을 노려보던 소년은 결국 한숨을 내쉬고 골목길 바깥으로 시선을 돌렸다. 지나가는 행인, 가득 늘어선 가게... 어느 쪽을 노려? 주말의 훤한 대낮이다. 평일의 직장인처럼 마음 놓고 털기는 힘든데, 차라리 밤이 될 때까지 기다릴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뭐 한두 번 참은 것도 아니고. 배를 붙잡으며 초조하게 눈을 굴린 소년은 고민 끝에 마트 쪽으로 향했다. 평범하게 매대를 살피는 흉내를 내다가 기회가 생기면 물건을 슬쩍해보고, 그러지 못하면 아쉽지만 소득 없이 나오려는 심산이었다. 후자가 되면 까짓 거 밤까지 버틸 수밖에. 빈틈 없는 계획이라고(아니다) 간만에 자부해본 소년은 마트로 들어서려 하다, 유리문 너머로 뜻밖의 인물을 보고 걸음을 멈추어 세웠다.
소년은 기억력이 나쁜 편이 아니다. 아니, 실제로 그랬다면 그나마 받은 정규 교육을 잊었을 리도 없으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관찰력이 나쁜 편이 아니다. 일전(정확하게 며칠 전인지 모르는 것을 보면 확실히 뛰어난 기억력은 아니다. 날짜란 소년에게 무의미하기는 하지만.) 부딪혀서 때아닌 라이터 심부름을 겪은 남자의 인상착의를 소년은 잠시 본 것치고 꽤 세세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그보다 훨씬 올라간 눈높이, 피로에 찌든 얼굴, 당시에 비해 덜 정돈됐지만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검은 머리카락. 반박의 여지 없이 정확하게 그 호구 새끼다. 자동문이 열렸다. 소년은 마트 앞에서 서성이던 척하며 밖으로 나올 것임이 자명한 해당 남자를 바라보았다. 그의 검은 후드티는 일전과 다른 점 하나 없고, 눌러쓴 모양새마저 같았다. 담배 냄새까지 뱄으니 남자도 등신이 아닌 이상 알아볼 것이다. 남자의 기색을 몰래 눈질하던 소년은 문득 속으로 의문하고, 냉소했다. 지금 뭘 기대하고 이러는 거지?
//흑흑 어젯밤에 들고 오기 실패한 케든주는 대역죄인이올시다....;ㅁ;,,
답레는 부디 느긋하게 줘~~~! 앗 맞아 이아니가 굳이 케든한테 관심 안 보여도 괜찮고 말야~~ >.0 -
123 이안-케이든◆9chdD30ae. (zqCiAM5ioE) 2020. 12. 23. 오후 9:11:08고급스러운 표현으로는 내향형 인간, 쉽게 말해서 그냥 집돌이. 그를 나타내는 몇 가지 단어 중 하나였다. 그에게 주말이란 곧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 이틀을 뜻했다.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기 위해 그는 평소 출퇴근하는 길에 몰아서 일을 처리하곤 했다. 장을 보는 것 또한 포함해서.
...라는 게, 원래의 계획이었으나.
"..."
텅 빈 냉장고는 잔인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었다. 금요일에 야근을 하면서 퇴근길에 마트에 들르려던 계획이 어그러진 탓이었다. 굳이 책임을 묻는다면 미리미리 안 사 두고 미룬 제 잘못도 있겠지만. 이틀 동안 물만 먹고 버틸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안타깝게도 그는 이슬만 먹고 사는 신선도 뭣도 아니었다. 때문에 그는 여느 때보다도 피곤함이 묻어나는 얼굴로 집을 나섰다.
우유, 맥주, 그리고 인스턴트, 인스턴트, 인스턴트. 신선 식품은 먹는 건 둘째치고 툭하면 썩어 버리기 일쑤인지라 고르지 않았다. 기실 그가 그저 관리를 제대로 못한 까닭이다. 전자레인지와 매우 친숙해 보이는 음식이 그득한 장바구니를 들고 가게를 나왔을 때, 그는 후드를 뒤집어쓴 인영을 마주했다.
안타깝게도 소년의 예상과는 달리, 그가 소년을 바로 알아보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에게 그날의 담배 셔틀 사건은 그저 작은 해프닝 정도였기 때문이었다. 요컨대, 기억에 확실하게 박힐 만큼 중요한 일이 아니었다는 뜻이다. 따라서 그가 소년을 알아보지 못한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였다. 따라서 그는 마트 앞을 서성이는 소년을 그저 의아한 눈으로 한 번 쳐다본 뒤 몸을 돌려 제 갈 길을 가려고 했음이다.
/으아니 케이든주가 대역죄인이라니 그렇다면야 체포하는 수밖에는..(??
관심 보이지 말랬더니 진짜로 안 보이는 박이안.. 어이구 이놈아 (등짝스매시(박이안: ?? -
124 케이든-이안◆FpaOMMMhug (Jrj5d7B1jA) 2020. 12. 23. 오후 11:46:12요컨대 입장의 차이, 각기 살아온 일상의 차이다. 소년은 다양한 - 그리고 정상적인 - 대인 관계의 기회가 없었다. 반면에 남자는 애초 관심을 두지 않은 것이리라. 욕구 좌절과 무원은 그렇게 다르다. 만남에 가지는 가치가 판이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필자가 이안 그레이의 생애를 알지 못하므로 이는 결국 단편적인 시각이다.) 소년이 그런 것을 알 턱이 없다. 오히려 제 처지에 너무도 골몰하여 타인의 입장에서 쉽게 생각하려고 들지 않는다. 남자는 그를 '무시'했고 그는 그것에 비위가 뒤집혔다. 그것이 소년이 파악한 전부였다.
"...애미 뒤진 새끼."
소년이 입 밖으로 내는 언어는 하나하나 결코 곱다고 봐줄 수 없는 물건이었다. 살짝이라도 악에 받쳤을 때는 더욱이나 그렇고, 그때면 행동도 거침이 없게 된다. 보다 사실대로 말하면 몸뚱이와 안 어울리게 거칠고, 가리는 것이 없게 된다. 생각이 짧아진다. 대개의 경우 어김이 없었다.
"야."
잰걸음으로 남자를 따라잡은 소년은 짜증을 가득 실어 남자의 등과 맞붙은 옷을 움켜쥐려 했다. 잡았으면 당기려 했다. 허리와 가까운 부분이었다. 만일 남자가 뒤를 보았으면 어쩐지 불만스러운 기색인 소년이 비딱한 시선으로 그를 올려보고 있었을 것이다. 후드가 그림자로 덮어 가렸음에도 노려보는 눈빛은 여실했다.
"씨발, 네 눈은 진짜 무슨 장식인가 봐?"
소년이 악의를 담아 빈정거렸다. 그것이 남자에게 유효할지와는 상관이 없는 이야기다.
//으아악(철컹당함(???
ㅋㅋㅋㅋㅋㅋㅋㅋ반면에 이아니한테 관심이 무지무지 많은 김케든...()()() 아니 왜 죄없는 이아니 귀찮게 하고 그러는지 몰라..>:ㅁ 관심이 있으면 차라리 곱게 다가가야지 아이고 이게 아이고 이게 이래서야 사람을 사귀어 먹나(등짝스매시22(?
앗 그리고 캐릭터 특성상 아무래도 욕이 계속 들어가게 되는데... 몬가 레이보다 심할 느낌이라서 김케든의 입이 좀 막 나간다 싶으면 언제든지 꼭 당근 흔들어주기야...! >:3.....!! -
125 이안-케이든◆9chdD30ae. (MYcnvlWvfU) 2020. 12. 24. 오전 12:06:44덜컥. 먼저 옷이 잡혔고, 뒤를 돌아보자마자 상대의 얼굴보다도 먼저 들려오는 건 시원한 욕설이었다. 시선을 내리면 그를 노려보고 있는 건 후드를 뒤집어쓴 소년. 그 시점에서 정지. 아무리 이안 그레이가 주변에 대한 일반적 관심이 제로인 사람이라고 해도, 이 정도 되는 상황에서 그냥 가던 길을 가기는 쉽지 않았다. 우선 허리춤이 단단히 잡혀 있기도 했고. 게다가 이 장면, 분명 어디선가... 아.
"그때, 그..."
생략된 뒷말은 안 봐도 뻔했다. 담배 셔틀. 그러고 보니 후드를 눌러쓴 모습이나 체구가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만약 그때 그 소년이라면 자신에게 굳이 말을 거는 이유도 어느 정도 설명이 된다. ...되나?
방금 전 옷을 잡힌 충격으로 떨어뜨릴 뻔한 봉지를 갈무리하면서 소년을 내려다보았다. 뭐지, 이번에는 안 부딪혔는데. 오히려 저쪽이 먼저 와서 시비를 건 거 아닌가. 그럼 역시 그냥 자리를 떠도 정당방위... 맞다, 지금 붙잡혀 있었지. 뿌리치고 도망쳐? 그러기엔 손이 무거운데. 상대방이 뭐라건 혼자 나름대로의 고민에 빠져 있던 그는 곧, 지극히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질문을 던졌다.
"또 담배가 없는 겁니까?"
여기서 정상적이고 상식적이라 함은 물론, 어디까지나 본인의 기준을 말한다.
/ㅇㅁㅇ우리 케든이 등짝은 소중하다구! (온몸을 던져 방어
당근.. 당근.. 김케든이 귀여우면 뭘 흔들어야 하나요 (? -
126 케이든주◆FpaOMMMhug (0DwfbhIX6U) 2020. 12. 24. 오전 12:57:29실수로 창 닫아버린 바부같은 케든주가 갱신...이야.....;ㅁ;;;;,,,,,, 답레는 낼 중으로 꼭 줄게... 나는 제정신인가......ㅠ
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담베가 없느냐고 킹리적 갓심 내비추는 이아니 너무 기엽고...진짜 그만한 귀요미가 달리 있을 수가 업고...김케든이 너무 쪼꼬미 양야치스럽고...()() 이아니 몬 사정이 있었는지 빨리 알아서 전문적으로(??) 부둥부둥해주고 싶다....
에엗...김케든이 기여울리가 없지만 혹시라도 기엽다면...어...어..... ㅇ ㅓ ...(고장) 김케든 머리채를 흔들면 됩니다...???(???? -
127 이안-케이든◆9chdD30ae. (MYcnvlWvfU) 2020. 12. 24. 오전 1:02:26에구 날렸다니;ㅁ; 항상 말하는 거지만 답레는 느긋하게 주기야<:3 (뽀담뽀담
않 박이안이 귀엽다니 이아니는 쵸큼도 귀엽지 않습니다..ㅇㅁㅇ 귀여운 건 케든이 같은 애를 보고 귀엽다고 하는 거지>:ㅁ (케이든주: ? 이아니 부둥부둥.. 뭔가.. 애초에 부둥부둥받는 게 어울리는 캐릭터인지.. (???
아하 알겠다 케든이가 귀여우면 박이안 머리채를 흔들면 되는구나! (박이안: 뭐 -
128 이안주◆9chdD30ae. (MYcnvlWvfU) 2020. 12. 24. 오전 1:02:36오메 나메...
-
129 케이든주◆FpaOMMMhug (0DwfbhIX6U) 2020. 12. 24. 오전 1:15:25흑흑 내일 시간 되는대로 어서 주도록 할게;^;
생각해보니 이제 클스마스 이브라니...! 이아니는 클스마스 이브 때도 무념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거시야....:Oc...
이아니는 귀엽고 부둥부둥이 어울린다는 것이야 >:ㅁ(근엄) 울 이아니..운동도 부족하고 근력도 부족하고 아마 식사도 최소한으로 할 거 같고 흑흑흑...부둥이가 절실해...
?????? 아니야 이아니 머리채 소중해...!!!(덜컹) 그게 아니고요 스앵님... 이겁니다 이거.. 예...?(김케든 머리채 내밀기.. -
130 이안주◆9chdD30ae. (MYcnvlWvfU) 2020. 12. 24. 오후 5:07:02얍 오후 갱신! 호곡 맞아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라구XD 비록 눈도 안 왔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집에 틀어 둔 캐롤이 다지만..<:3
대충 크리스마스의 박이안: ( ._. ) .oO( 휴일이다 )
박이안에게 크리스마스=빨간날일 뿐.. (등짝스매시
박이안이 운동부족 근력부족에 영양부족인 건 어디까지나 200% 본인의 책임이므로 부둥부둥해줄 구석이 없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라는 것이다>:ㅁ (??
아안이 쓰앵님 그 귀한 걸 누추한 곳에 (호달달 잡아땡기려면은 이게 또 제격이거든요>:3 (박이안 머리채 짤짤 -
131 케이든-이안◆FpaOMMMhug (0DwfbhIX6U) 2020. 12. 24. 오후 10:50:47이제 생각하니 명분이 없다. 할 말은 더욱이 없다. 뭣하러 붙잡았을까, 남자가 상대를 알아보았을 즈음 늦게 자조하던 소년은 또 담배가 없느냔 말에 기가 차서 눈을 흘겼다. 경시하듯한 말투가 기껍지가 않았거니와, 그때 없었던 것은 담배가 아닌 라이터라는 점에서 진지하게 그가 제정신인지 싶었다. 아니면 사람을 놀리는 건가?
"없으면 뭐 어쩌려고, 새끼야? 사주게?"
라이터는 푼돈 값이니 문제가 없었다 치고, 7달러 상회하는 가격을 순순하게 사줄 것이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 점 위협도 되지 않는 애새끼의 부탁에 두말 붙이지 않았던 인간이 이번에는 어떻게 반응하나 궁금증만은 동한 소년은 일부러 도발적인 어조로 남자의 물음에 반문했다. 사줄 것이냐고. 주머니에는 열여덟 개비나 남은 갑이 들었지만 꽁으로 하나 더 생겨도 상관이 없었다. 말아도 그만이었다. 그러니 손해 볼 장사는 아니었다. 소년의 시큰둥한 눈빛이 남자의 기색을 뜯어 살피더니 은연중에 내려갔다. 저 가득찬 봉지. 이번은 저 봉지를 담보로나 삼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 둘도 없을 헛짓거리를 제가 하는 줄은 생각도 못하는 듯한 소년은 다른 곳을 보며 남 이야기 하듯 무심하게 덧붙일 따름이었다.
"뭐 존나 불쌍하긴 하지. 좆만한 애새끼가 담배 하나 살 돈도 없고, 개거지새끼같이."
지금은 빈털터리니 기실 거짓말은 아니었다.
//얍 답레랑 갱신 >:3!
사실 클스마스 시즌에 딱 맞춰 눈 오기란 힘들고...암튼 힘든 일이니까^-ㅠ 으 아 아악 이아니 임티 진짜 너무..너무 귀여워 빨간날을 즐기는 박이안씨 진짜 너무 귀엽다는 거시야... 막 이브날 밤에 머리맡에 선물 놔주고 싶고... 전기장판 오조오억개 깔아주고 싶고... 암튼 이아니는 세계 최강 귀요미이기 때무네 부둥부둥이 필요하다 >:ㅁ!! 흑흑 이안주 이아니 과거 풀고도 부둥부둥할 구석이 없는지는 두고보겟서 흑흑...(부둥부둥 장전...) 이안이 머리채 가만 놔주고 으아아ㄱ;ㅁ;!!!!(난리법석
맞다맏다 그리고 질문이 있는데 이안이가 지금 들고 있는 봉지는 비닐일까 종이일까? 이거무지무지되게중요함(? -
132 이안주◆9chdD30ae. (MYcnvlWvfU) 2020. 12. 24. 오후 11:23:51
-
133 케이든주◆FpaOMMMhug (0DwfbhIX6U) 2020. 12. 24. 오후 11:51:23이안주다!! 기력이 사망하다니 맙소사 푹 쉬는 거야 푹;^;(꼬옥토닥
요즘은 눈 자체도 찔끔찔끔 오는 느끼미라서 말야 <:3,,,, 제대로 푹 쌓인 눈도 본 지가 오래오래인 것 같아 어렸을 땐 빠질까봐 겁낸 적이 많은데🤔🤔🤔
선물선물..생각해보니 김케든은 갑자기 선물 산더미만큼 받으면 100퍼로 의심할거같아..(ノωヽ) 막 벙찐... 대충 ( ;・`д・´) <-이런 얼굴돼서 이게 대체 모지 무슨 의미지 코난질하기 바쁘지 아늘까...() 이아니를 이은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모르는 새럼이라는 거시야...
과연...별게 없을까요???🤔(킹리적 갓심!) ㅋㅋㅋㅋㅋㅋ사실 케든이야말로 암것도 없다는 거시야.. 진짜 흔하디흔한 집나옴 서사라서^-^,,
중요한 이유는...김케든이 뺏을 각을 재고 있기 때문이옵나이다 전하!!(?) 아무튼 그러쿤 그러쿤 몬가 미쿡애니나 미드에서 마니 본 듯한 비쥬얼이네>:3!! -
134 이안-케이든◆9chdD30ae. (6ewfCECpCA) 2020. 12. 25. 오후 2:55:41"원한다면."
아무리 담뱃값이 요즘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해도 어디까지나 기호품이다. 그는 기호품을 못 살 정도로 생활고에 허덕이는 상태는 아니었다. 고로, 소년의 예상과는 달리 그는 담배를 사올 의향이 있었다. 어디까지나 길거리에서 소년과 부딪힘으로써 얻는 추가적인 귀찮음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이런 그의 사고방식을 정상이라고 칭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불쌍할 것까지는 없다고 보는데요."
버릇처럼 어깨를 으쓱하자 봉지 안에 든 음식이 흔들렸다. 돈이야 뭐 원래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 아니던가. 구태여 남의 재정 상태를 멋대로 품평하고픈 마음은 없었다. 그는 부유하다고까지는 못 해도 큰 불편함 없이 살 정도는 되었다. 그러나 동시에, 항상 그랬던 것도 아니었다. 때문에 불쌍하다고 보지 않는다는 말은 진심이었다.
그는 잠시 말을 멈추고 소년의 대답을 기다렸다. 진심으로 담배를 원한다면, 어쩌겠는가. 사 오는 수밖에는.
/얍 답레와 함께 메리크리스마스다 이거야:3 케이든주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XD
맞아 눈이 쌓인 걸 본 게 얼마나 됐는지.. (먼산 어렸을 때 겨울 되면 눈사람 만들고 하던 것도 다 옛말이지 뭐😥
헉 선물에 익숙치 않은 케든이 너무 부둥부둥이 시급해 보인다 이 말이야;ㅁ; 케든이.. 선물.. 왕창.. 주기.. (끄적끄적(?
분명 흔한 집나옴 서사 정도로 안 끝날 걸 저는 압니다 쓰앵님 (지이이이(??
헉 박이안 장바구니 인터셉트당하나요 (두근두근 일단은 서양 배경이니까 이참에 미드로 쌓은 지식을 왕창.. (그래봤자 별거없음 -
136 케이든-이안◆FpaOMMMhug (Fs9vuFk5Sg) 2020. 12. 25. 오후 10:36:38"하, 그래."
소년은 헛웃음을 지으며 대답했다. 흘긋 눈질을 하자 여념이라곤 없어 뵈는 상판대기가 시야에 들어왔다. 그래, 불쌍한 것까지야 아니겠다. 어차피 대단한 목적으로 지껄인 이야기도 아니었다. 특별한 대답이나 행동을 기대한 것도 아니고. 그러한 순진한 모습을 보이기엔 한참 늦은 것이 아닌가 싶다. 특기할 것이 있다면 무감한 남자의 태도로 말미암아 소년의 염세적 시각이 보다 견고해졌다는 것뿐이다.
"원하니까 사와. 됐냐? 조금이라도 늦으면 뒤질 줄 알아라, 새끼야."
맞다, 이것도 내놔. 소년은 무정하게 덧붙이며 남자가 든 봉지에 손을 뻗었다. 남의 물건에 허락 없이 손댄다는 사실에 일말의 개의도 없는 태도였으며, 남자가 별달리 막지 않았으면 어려움 없이 홱 하고 뺏어 제 품에 안았을 것이다. 몇 년은 훔쳐서 벌어먹었을 소매치기가 이제 와 특별한 죄의식을 가지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긴 하다마는. 남자를 붙잡아둘 일종의 담보였고, 조금이라도 당황시키려는 하잘것없는 악의가 그득한 짓거리였다. (봉지를 무사히 뺏었다는 가정 하에) 남자를 아니꼽게 흘겨본 소년은 근처 벤치를 보고 그 자리로 향했다. 할 것도 없으니 앉아서 내용물이나 뒤져볼까 했던 것이다.
//얍 나도 답레와 함께 메리크리스마스라는 거야 >:3!! ..는 지금 시간이 조금 늦었다보니..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길 바란다구~~ :3
헉 그럼 나도 메모해야지 이아니는 두 배로 선물 안겨주기....(끼적끼적) ㅋㅋㅋ ㅋ ㅋ ㅋㅋㅋㅋ ㅋ ㅋ그치만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흔힌 서사 맞는걸😋 정말 조금이고 대단한 건 없으니까 아마도 금세 풀지 않을까 싶어🤔🤔🤔 이아니 과거야말로 휴지 가득 준비하고 기다릴 거시라구;;ㅁ;;
예압 그러씁니다 인터셉트~~~~~!! 김케든 인성의 상태가 말이 아니란 걸 새삼스레 깨달았어()
(쪼금 이상하게 서술된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만 고치고 재업한다는 거시야 :3) -
137 케이든주◆FpaOMMMhug (Fs9vuFk5Sg) 2020. 12. 25. 오후 11: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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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이안주◆9chdD30ae. (6ewfCECpCA) 2020. 12. 25. 오후 11: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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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케이든주◆FpaOMMMhug (ygaw.b81po) 2020. 12. 26. 오전 12:20:07헉 응응 답레는 부디 느긋하게 줘(뽀담
으아악 이렇게 된 이상 과거사는 늦게 풀어야겠다 으아아(?) 생각하는 거라고 해도 사실 이아니 과거사는 아직 짐작가는 데가 없어서 모가 나올지 그저 도키도키하다구:3c 모가 풀려도 울면서 팝콘을 씹을 자신이 이따...!
그나저나 산타복 이아니라니.. 이건 귀하다 진짜 귀하다... 산타 이아니 너무 귀여워...(엉엉
크리스마스 파츠가 원래 있었나?? 진짜 넘 귀엽다... 이안이는 산타니까 케든은 트리 분장 시켜야지... 오너빠와로 괴상한 분장해서 빡돈 김케든 17세...(???
https://picrew.me/image_maker/69673/complete?cd=w6vPETsWKx -
140 이안주◆9chdD30ae. (nnHVRHTpK.) 2020. 12. 26. 오전 12:47:15이안 린든 그레이:
207 피를 잘 보나요?
..오랜만에 돌렸는데 첫 판부터 이러기 있습니까 진단?
대답은 아니요.
288 발톱 길이
음.. 그냥 평범하게 짧게 깎여 있지 않을까 싶다🤔
056 본인의 목소리가 마음에 드는지?
( ._. ) .oO( ... ) (관심없음
이안 그레이:
148 주변인이 울 때의 반응. 반응은 주변인과의 친밀도에 따라 달라지나요?
아무래도 그렇겠지..? 별로 안 친한 사람이 울면 ( ._. ) <- 이 상태일 것 같구 친한 사람이 울면 조용히 휴지를 가져다주지 않을까 싶다:3
211 좋아하는 음료
블랙 커피랑 맥주! 그 외에 좋아하는 거라면 루트비어 정도? :3
004 그에게 악몽이라면 무슨 내용의 꿈일까요?
(쿨럭(진단 뒤에 사람 있어요
답변은 요기 -> 그날 밤의 기억
이안:
284 칭찬받거나 인정 받는 부분은?
아무래도 직장 기준이겠지? 일처리를 제대로 하는 점이랑 사람이 중구난방으로 가볍지 않은 점 정도?
055 목소리 톤의 높낮이는?
으므믐.. 딱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을 것 같은데.. 목떡을 찾아봐야 하려나🤔
345 '자식'에 대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한다면
자식이 없다구:3
오랜만에 진단을 왕창 들고 왔다! 사실 이 진단은 2/3 정도 써놓고 실수로 날려 버렸다는 비운의 뒷이야기가 있..(왈칵 안이 케든이 과거사 주세오 숨이 안 쉬어진단 말이에요 (드러눕(이럼 안됨 그렇담 내가 케이든주의 기대 이상으로 눈물도 안 나고 팝콘거리도 없는 과거사를 들고 오겠다! >:3 (??
헉 크리스마스 트리 케든이 대 박 귀 여 워 (사망 사실 픽크루 들고 오면서 케든이는 루돌프 파츠도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케이든트리가 생각 이상으로 너무 귀여워서 사망했다는 거시야<:3 않 근데 케든이 얼굴에서 화남이 전해지는데요ㅋㅋㅋㅋㅋ -
141 케이든주◆FpaOMMMhug (ygaw.b81po) 2020. 12. 26. 오후 3:56:50헉 진단 너무 오랜만이다~~ 맙소사 207번이랑 4번 너무 떡밥 스멜인데...;;;ㅁ;;; 이아니는 피를 못 보고...어느날 밤에 몬가 에바인 일을 겪었다...,,(메모..눈물...) 이안이 악몽 꾸면 안돼...😭😭😭 그리고 이안이 목떡이라니 요건 ㄹㅇ로 시급하다 히히 이안이 목떡주세요 센세(매달림)
나도 이따가 진단 돌려바야겠다 :3c!
으아앗 아쉽지만 그 협박은 통하지 안는다... 왜냐면 이아니 과거사는 무엇이든 오질 것이 명백하기 때문이지 >:3!!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 ㅋ분장하는 것도 시른데 이상한 분장이기마저 하면 누구든지 빡이 치지 않을까...()()() 사실 루돌프로 하려 했는데 크리스마스트리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이끌려갔다는 거시야...(?) 그래도 안 하면 또 아쉬우니까 루돌프 버전도 두고 가야지(`ω´)!! 김케든 인권? 그런거 업는데여
https://picrew.me/image_maker/69673/complete?cd=C1AHX9qEad -
142 이안주◆9chdD30ae. (nnHVRHTpK.) 2020. 12. 26. 오후 5:08:45느아악 갱신.. 한 10킬로는 걷고 온 것 같아ㅇ<-< 답레는.. 쵸큼 쉬고 나서..
진단은.. 별거 없습니다 그쵸 별거 없죠 (? 이안이 목떡은 이안주가 목떡 못 찾기 장인이라서 아마 시간이 걸릴 듯하다<:3 헉 진단+ㅁ+ (착석완료
기대하는 게 뭐든 간에 그 이하를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3 (??
않 케든이 루돌프 케돌프 뭐야XD 너무 귀엽다.. 진짜 너무 귀여운 것 같다.. 이건 와랄랄라 해야 한다.. (고장(?? -
143 케이든주◆FpaOMMMhug (ygaw.b81po) 2020. 12. 26. 오후 7:10:47케이든 니키타 리드:
255 부하직원의 실패에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요?
부하 직원이 없.. '-')
263 운이 좋은 편 인가요?
설정상 도둑질 막 능란한 편도 아닌데 지금까지 살아있는 걸 보면 아마도...? 근데 얘는 포커 등 할 때 패 잘나와서 우쭐하는 것보단 못 나와서 속으로 짜식하는 게 더 어울리는데......(케이든: ?
285 한 번 만난 사람을 잘 기억하나요?
YES!! 관찰력이 조은 편이라고 설정해서 은근히 눈썰미나 눈치도 있는 편:3
케이든 리드:
180 캐릭터의 손의 특징은?
길고...말랐고...긁히거나 종이에 베인 듯한 흔적이 곳곳에 있다...?🤔 창백하게 질렸고 실제로 차갑기도 하고, 가끔씩은 멍도 들었고 아무래도 하는 짓이 짓이라서 굳은살도 좀 박혔고 그렇게 깨끗한 편은 아니고 음.. 암튼 딱 봤을 때 노숙자틱한 웬만한 요소는 다 갖춘 편...(???
292 타인이 잘 모르는 몸의 상처가 있다면
?
옷 밑의 멍 같은 거요...? 이게 타인이 잘 모른다고 부르기도 좀 애매하긴 한데🤔🤔🤔
122 본인의 신체 노출은 어디까지 할 수 있나요?
음...어음... 후드 뒤집어써야 완전히 안심할 정도로 신체 드러내는 걸 꺼려하는 편이라서 아마 기본은 손, 목, 얼굴... 여기서 더 가도 팔목이 한계이지 않을까 싶네...:3c
케이든:
074 여행해본 나라는?
업써요... 글로벌 지식도 꽝입니다 김케든
.......얘 세계 지도에서 어뭬리까는 과연 찾아낼 수 있으까(????
323 연상과 연하 중 더 편하게 대하는 쪽은?
애기 상대로는 인성질을 마음껏 할 수가 없어서 연상...(??
은 반쯤 농담이고 어느 쪽이든 나름대로의 이유로 불편해서 시원시원하게 하나를 고르기가 쪼끔 에랍네여:3 (캐릭터가 반사회적이면 이런 일이 발생합니다
음.. 평소 대하는 사람이 죄다 연상이고... 지 기준으로 만만한 어른(예시...이아니...()()())한텐 쉽게 대드는 걸로 봐선 아무래도 연상이 쫌 더 편한 게 맞는 거 같기도!
151 소중한 사람이 갑자기 죽는다면?
ㅝㅜㅑ
ㅓ...ㅓ... 캐릭터가 좀 더 감이 잡히고 난 다음에 나오면 대답하겟습니다 아직은 좀 이르다 'ㅁ')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맙소사 이안주 너무 고생 많았어;ㅁ; 푹 쉬도록 하구 답레는 편할 때 주기...(랜선마사지...
진단..별게 없는 게 아닌데여;ㅁ;;ㅁ;ㅁ;ㅁ;;,,. 맞아 목떡 찾는 거 보통 난도가 아니지... 암튼 느긋하게 기다리고 잇겟서 >:3
그리고 이하일 리가 업ㅂ다!!!!(시위할기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ㅏ안이 고작 케돌프에 이안주가 고장이 났어... 공구 꺼내기... 고쳐주기...(? -
144 이안주◆9chdD30ae. (nnHVRHTpK.) 2020. 12. 26. 오후 11:01:45(기어옴) 지금.. 몸상태가 거하게 아작난 관계로 오늘 중 답레는 무리라는 말을 하러 왔읍니다.. 일단은 내일 가기 전에 올리는 게 목표인데 과연 될런지.. 흑흑8_8
헉 케든이 진단이다!! (받아적기 않이 151번 떡밥인거야 그런거야ㅇㅁㅇ?! 지도에서 어뭬리까도 못 찾는 김케든 진짜 우주적 귀여움이구.. 와랄랄라하고 싶구.. (2차고장(? -
145 케이든주◆FpaOMMMhug (ygaw.b81po) 2020. 12. 26. 오후 11:39:07맙소사 이안주 무슨 일이야(((´;д;`))) 괜찮으니까 개의치 말고 답레는 편할 때 줘;;ㅁ;; 무리는 금물이라구...(토닥
과연 떡밥일까요 아닐까요...(?) 케든주가 케이든 캐해가 덜 끝나서 진지한 질문은 아직 답할 맘의 준비가 안된걸수도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마 세계지도 봐도 띠용하고만 있을 거야.. 나라이름 대서 찾아보라고 억지로 시키면 짚는 족족 틀리고...나중에 혼자 분해져서 지도 막 엎고...(??) 교양이 전무한 김케든입니다... -
146 이안주◆9chdD30ae. (3lKHrHHeM.) 2020. 12. 27. 오후 5:51:10하루종일 청소다 뭐다 정신이 없네;^; 잠깐 얼굴만 비추고 갈게<:3
호곡 그렇다면 떡밥 풀릴 때까지 숨 참는다 흐읍 (?? 케든이 앞에 세계지도 갖다놓고 놀리고 싶다XD 진짜 김케든.. 언제까지 귀여울 셈이야.. (?? 케든이 붙잡고 이것저것 가르쳐주고 싶은데 박이안 이녀석이 과연 그럴 만한 위인인지.. (미간짚 -
147 케이든주◆FpaOMMMhug (aLTspQ2evE) 2020. 12. 27. 오후 8:08:08으아악 이제 발견햇서 맙소사 이안주 청소라니...청소라니... 고생이 진짜 많아...;ㅁ;(토닥토닥
막 티미로... 김케든 영어 실력도 망실력이라서 아포스트로피도 똑바로 붙일 줄 모른다는... 그런 설정이 있음...🙃 이러니까 박을 쓰지..(?) 이안이랑 어케저케 서사 좀 진행하다보면 어느날 이안이도 좀 생기가 생기지 아늘까...?🤔🤔🤔 그렇게 되면 과외(???) 일상도 어케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싶은 생각...!!!!(행복회로!! -
148 이안-케이든◆9chdD30ae. (1vDWlHwmz2) 2020. 12. 28. 오후 5:59:34안타까운 일이었지만, 적어도 머리 하나는 큰 상대에게 소년의 위협이 먹힐 리 만무했다. 거기다 한술 더 떠서 눈 깜빡할 새에 봉지를 빼앗기고도 표정 하나 변하지 않는 그는, 어떻게 보면 제법 강적이라고 할 수도 있을 터였다. 그냥 봉지를 포기하고 가 버릴까 잠시 고민한 것도 사실이지만, 그러기에는 아직 손도 대지 않은 맥주가 아까웠다. 내 맥주, 저녁 식사에 반주로 곁들여 마시면 딱인 캔맥주... 아, 이게 아니지.
그러니까, 결국은 소년이 말하는 대로 담배를 사오는 수밖에 없었다는 뜻이다. 정작 심부름을 시킨 당사자는 담배의 브랜드도 제대로 말해 주지 않은 탓에 임의로 골라야 했다. 그래 봤자 비흡연자인 그가 아는 종류는 딱 하나밖에 없었지만. 사회 생활 초년기에 잠깐 피웠을 때 주로 샀던 담배였다. 적당히 무난한 가격에, 적당히 무난한 독성. 어떻게 보면 딱 저 같은 걸 골라 왔다.
가게에서 나와 벤치로 향해 소년에게 말없이 담배를 내밀었다. 원하시던 담배는 여기 있으니, 이제 그만 우리 아이를 돌려주시라... 라는 메시지를 담아서. 이 경우에는 아이가 아니라 맥주였지만.
/어제는 온종일 집청소 하고 오늘은 아침부터 계속 돌아다니다 왔더니 기력이 바닥을 뚫고 내핵으로 들어가 버린 이안주 답레와 함께 갱신이야<:3 스펠링 약한 김케든 진짜 귀엽다.. 귀엽다.. 귀.. 엽.. (사망 헉 과외 일상+ㅁ+ 막 집에 가져온 서류로() 받아쓰기 하고 그러다 틀리면 막 케든이 이마에 딱콩 때리고 그러고 싶다 (행복회로 풀가동 -
149 이안-케이든◆9chdD30ae. (1vDWlHwmz2) 2020. 12. 28. 오후 6:05:02이안 린든 그레이:
150 게임을 할 때 선택하는 성별은 본인과 같은가요, 다른가요?
딱히 막 게임을 좋아하는 건 아닌데 만약 하게 된다면 아마 자기랑 같은 성별로 고르지 않을까 싶다:3
132 더위를 타는 편 or 추위를 타는 편
둘 중에 고르라면 추위를 쪼끔 더 타는 편! 전체적으로 온도가 낮은 느낌이라 여름에는 괜찮은데 겨울에는 막 수족냉증 이런 것도 있을 것 같구.. 박이안 건강 최악.. (?
036 특별히 싫어/좋아하는 가족 구성원이 있나요?
ㅇㅁㅇ이게 이런 식으로?
.dice 1 10000. = 8781 홀수
이안 그레이:
115 지하철을 탔을 때 캐릭터의 앉아있는 모습은?
아마 뒤에 있는 창문에 머리를 기댐 or 그냥 평범하게 앉아 있을 것 같은데..?
190 캐릭터의 말년은 불행한가요, 행복한가요?
아직 말년을 논할 나이는 아니지만 아마 케든이를 안 만났더라면 딱 원래 살던 것처럼 평범하게 살다 죽었을 것 같네<:3
099 라면 취향
서양인이에오.. 라면을 잘 안 먹어..
이안:
068 (싫어하는 게 아닌)못먹는 음식이 있나요?
알러지를 말하는 거라면 없다!
293 자주 짓는 표정
( ._. ) (무표정
166 손톱길이는?
발톱이랑 같다! :3
내친 김에 진단까지 던져 놓고 도망가야지>:3 -
150 이안주◆9chdD30ae. (1vDWlHwmz2) 2020. 12. 28. 오후 6:05:39(그와중에 나메실수 실화
않.. 이게 홀수가 나와 버리네..
으음.. 이안이는 현재 혈육 내지는 친지가 없읍니다:3 -
151 케이든주◆FpaOMMMhug (jFxFiKPDYk) 2020. 12. 28. 오후 10:03:46으아ㅏ악.. 오늘 기력이 조금 고갈돼서,, 답레는 낼 중으로 줄게 이안주...;ㅁ;(넙죽...
헉 이안주도 어제 오늘 고생 너무 많았구.. 푹 쉬길 바라;;ㅁ;;(토닥토닥토닥..) ㅋㅋㅋㅋㅋㅋㅋ집에 가져온 서류ㅋㅋㅋㅋㅋㅋㅋㅋ 뻘하게 귀엽잖아 서류... 받아쓰기 시키고 소소하게 벌주면 이제 불만이 머리끝까지 치솟아서 뭣하러 이딴 짓을 해야하냐며 반항하는 김케든인 거지..(행복회로2222)
맙소사 진단이다 진단 맙소사 다이스 맙소사 홀수 맙소사 떡밥(??) 아아니 혈육이며 친지가 없다니... 친척..친척도 없는 건가...?? ༼;´༎ຶ ༎ຶ༽ 세상에 이안아...이아나....앓다 죽을 그 이름 이아나.... 도대체 무슨 일이야........(울다사망
겨울에 손 차가운 이안이 손 맞잡아서 따뜻하게 해주고 싶고..,.,,(김케든도 손 차가워서 실패,,,,) 190번 몬가..몬가 되게 슬프다..;ㅁ; 겉으론 평범해보일망정 속은 전혀 아닐 거 아냐...;ㅁ;;; 으아악 이안아,,,,,ㅇ<-< -
152 이안주◆9chdD30ae. (1vDWlHwmz2) 2020. 12. 28. 오후 11:04:38답레는 편할 때 줘:3 (케든주 일으켜세움(뽀담뽀담
서류를 가져오긴 했는데 일하긴 싫어서 받아쓰기 자료로 알차게 써먹는 박이안(34세)ㅋㅋㅋㅋㅋ 반항하는 케든이 이마에 딱콩 한 대 더 먹여주고 싶구XD 그래도 직접 공부까지 가르쳐줄 정도면 프로 귀차니스트 박이안 입장에서는 나름 호감도가 쌓인 결과 아니려나:3
넵.. 친척도 뭣도 없읍니당:3 박이안에게는.. 증말로 아무 일도 없었으므로.. 케든주는 쓰러지지 말라는 것이다;ㅁ; (심폐소생술 사실 아직 비설이랑 과거사 다듬고 있다는 건 안 비밀이야XD
호곡 나도 겨울에 케든이 목에 목도리 둘러주고 싶다:ㅁ 내 뇌피셜로는 케든이 뭔가 겨울에도 목 따숩게 안 하고 휑하니 드러내놓고 다닐 것 같구.. 케든이 목도리에 장갑에 모자까지 알차게 꽁꽁 싸매 주고 싶다;v; 그리고 190번은.. 생각보다 별거 아닐 수도 있읍니다:3 이안이가 멘탈이 막 완전 꿩깡한 건 아닌데 또 막 손대자마자 부서질 정도까지도 아닌지라.. 기냥 조용히 살다 조용히 죽지 않았을까! 하는 이안주의 추측일 뿐이다 이거야>:3 -
153 케이든주◆FpaOMMMhug (jX9MH.td2w) 2020. 12. 29. 오전 12:46:46그러게 말야:3 버릇없는 꼬맹이를 데려와서 받아쓰기 교육을 시켜주다니..이건 호감도가 마니 오른 나중의 이야기가 될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다XD 물론 초등교육()부터 시작해야겠지만...!(김케든 특: 다 까먹음
사실 나도 비설 세세한 부분은 아직 고민중이란 건 안비밀이지롱>.0 하지만 아무 일도 없었단 말은 믿을 수가 업ㅂ다,,,, 이아니 도대체 왓헤픈한 거야...;ㅁ;(풀릴때까지 광광 울 기세(?
헉 정답이다 이거야~~ 겨울 되면 안 얼어죽기 위해 파카는 사 입지만...그외의 방한은 제대로 된 신경도 안 쓴다는 것이...케든주가 정한 설정...따라서 목도 아마 휑하지 않을까 싶다. 신체 드러내는 걸 꺼려하지만 동시에 답답한 거는 더욱 싫어하기 때문에..??🤔 다짜고짜 싸매면 질색팔색하겠지만 익숙해지면 나아질 수도! 이아니도 같은 디자인 목도리 둘둘 감아주고 싶다.. 비니도 씌워주고 싶다... 멘탈이 바사삭 수준은 아니라니 정말 다행이지만..그래도 부둥부둥은 필요할 테니까;ㅁ; 좋은 방한구로 겨울 무사히 보내자 우리 박이안씨........ -
154 이안주◆9chdD30ae. (scWrjIWtLk) 2020. 12. 29. 오전 1:02:59케든이 앉혀놓고 수학 문제 풀게 시키면 있는 짜증은 다 낼 것 같구.. 생각만 해도 귀여워 죽겠구..(?
쓰앵님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 박이안한테는 별일이 없었슴미다.. (최면걸기(?? 않 케든아 겨울에는 꽁꽁 싸매고 다녀야지 그러다 감기 걸릴라;ㅁ; 박이안이랑 케든이 세트 목도리 두른 거 보고 싶다.. 티엠아이지만 이안이는 겨울에 머플러를 하긴 하는데 그냥 가볍게 두르는 수준이고 패딩이나 파카보다는 코트파일 것 같네:3 케든이야말로 감기 걱정 없는 겨울 보내자.. 그리고 내일 최고 수준 한파라니까 케든주도 따땃하게 입고 다니구:3 -
155 이름 없음 (scWrjIWtLk) 2020. 12. 29. 오전 1:13:32이안 린든 그레이:
322 칼을 잘 다루나요? 잘 다루는 칼의 종류는?
사무용 커터칼 말고는 잘 못 다룹니다.. 심지어 식칼도 잘 못 다룬다 (그래서 맨날 인스턴트
243 맷집이 좋은가요?
그럴 리가.
131 웃을 때 특징, 혹은 웃을 때 자주 보이는 모습은?
어.. 애초에 웃을 일이 잘 없긴 한데 무표정일 때랑 진심으로 웃을 때랑 얼굴이 갭이 좀 큰 편일지도?
이안 그레이:
343 그에게 의미있는 장소는?
음.. 어렸을 때 살던 집이려나:3
143 식사는 규칙적인 편 인가요?
아유 그럴 리가요.
133 얼굴이 자주 붉어지는 편인가요?
놉! 오너피셜 별로 혈색 안 좋은 얼굴..
이안:
187 춤에 대한 호불호와 춤실력은?
이안 그레이 특: 몸치 (그래서 춤 싫어함)
060 방과 책상은 지저분한지, 깔끔한지
으믐.. 사무실 책상이랑 집 방으로 나눠서 봐야 되려나?
사무실 책상은 전반적으로 평범한데 개인 물품이 거의 없는 편일 것 같다:3 정말 딱 일만 하려고 마련한 책상.. 머그컵 정도 말고는 죄다 사무용품일 것 같네:3
근데 집 방은 이거보단 생활감이 있을 것 같다. 다시 원위치로 되돌려놓기 귀찮은 자잘한 것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을 것 같구:3 그래도 일단 더러워지지 않게 청소는 하는데 매번 청소할 때마다 죽을상으로 할 것 같네XD 내가 다음 달에는 기필코 로봇 청소기를 사고야 만다고 다짐하는 박이안(34) 씨..
168 타인과 싸웠을 때 화해의 방식은?
얘 성격 상 싸울 상황 자체가 별로 안 생겨서.. 근데 먼저 시비걸지 않는 대신 먼저 사과하지도 않을 것 같네🤔 박이안 인성 나쁘다 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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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이안주◆9chdD30ae. (scWrjIWtLk) 2020. 12. 29. 오전 1:13:55나메.. 내 나메가 사라졌어.. (동공강진
-
157 케이든-이안◆FpaOMMMhug (jX9MH.td2w) 2020. 12. 29. 오후 7:59:59남자가 돌아왔을 때, 소년은 이미 벤치에 앉아 봉지 속을 헤집고 있었다. 처음은 단순히 구경할 목적이었지만, 이왕 갈취한 김에 먹을 것을 빼돌려도 손해가 아니리라 하는 계산이었다. 아직까지 마땅한 것을 찾지 못해 애꿎은 인스턴트 식품만 거칠게 한쪽으로 밀어내고 있었지만. 소년은 남자가 내민 담배를 흘긋 보는가 싶더니 정나미 없이 낚아채 주머니에 쑤셔 넣었다. 잠시간 봉지 속을 들여다보다가, 조금 더 지나서야 남자에게 다소 실망한 시선을 보냈다. 봉지와 맥주를 돌려받기를 원하는 남자의 바람을 충분히 예상 가능함에도 가장 중요한 관심이 손톱만큼도 없는 눈치였다.
"야, 씨발 어떻게 빵 같은 건 하나도 안 샀냐."
아니나다를까 오로지 자기중심적인 불평을 툭 던지는 것이었다. 소년은 그 뒤로 대답을 기다리기는커녕 지금까지 내내 걸리적거렸던 우유를 봉지에서 빼내는 일에 여념이 없었다. 벤치에 아무렇게나 던져 놓다시피 하고 그만큼의 부피가 여유로워진 봉지를 마저 뒤져보려 한 것이었다. 어차피 이제 무언가 도움이 될 만한 물건이 나오리라는 기대는 없고, 따라서 나머지 구경이나 해보자는 심산이었다. 다시 말해 별날 뿐인 아집이었다. 남자에게는 안타깝다면 안타까운 일이었다. -
158 케이든주◆FpaOMMMhug (jX9MH.td2w) 2020. 12. 29. 오후 8:07:22으으 어제는 기절해버렷네 <:3 답레와 함께 갱신!
>>154 허어어억,, 최면 따위에 걸리지 않겠다,,,(?) 헉 이안이 코트류 진짜로 잘 어울리는 거 같아+ㅁ+ 롱코트도 반코트도 다 잘 소화할 듯.. 당장 생각나는 색상은 어두운 남색이나 검은색이고..(망상의 나래~~) 맞아 오늘 춥기도 추웠고.. 눈까지 오더라,,,, 이안주도 오늘 부디 따숩게 하고 있길 바라!
그리고 세상에 진 단 진 단
식칼 못 다루고 몸치인 이아니 진짜 세계최강 귀여움이고... 김케든이랑 요리 시켜서 과정도 결과도 보장하지 못하는 대환장 파티 보고 싶고...(??) 이안이 웃는 얼굴 갭 크다니까 더 보고 싶어지고... 343번 답변은 넘무...넘무 의미심장하다...;ㅁ; 진짜 이아니 무슨 일이야....(눈물줄줄 -
159 케이든주◆FpaOMMMhug (jX9MH.td2w) 2020. 12. 29. 오후 8:48:44케이든 니키타 리드:
262 무례함과 예의바름 중 어느쪽에 더 가까운지
닥전이겠죠,,,?()() 아주..아주 무례합니다,,,,
103 필요 없는데 아까운 물건은 그냥 버린다 vs 그래도 모아둔다
닥전! 애초에 돈과 직결된 문제가 아닌 이상 아깝다는 감정도 잘 못 느껴용... 돈 직결 어쩌구<-이거도 날로 집착이 희미해지는 중이고? 될 대로 되라는 거죠 :3
195 키와 몸무게
162cm/대충 저체중 무지 저체중
성인 다 돼가는 백인 남자아이치고 너무 못 자랐죠, 근육도 없고<:3
케이든 리드:
275 본인이 설계한 본인의 인생계획이 있나요?
놉.......
198 캐릭터의 친한 사람의 기준은?
김케든의 사람을 구분하는 척도는 만만함/안만만함 밖에 없습니다...(?) 는 농담이고 그냥 친한 게 뭔지도 잘 모를 거 같네용... 따라서 기준도 없음...
186 주변인의 신발끈이 풀렸을때는 어떻게하나요?
(¬_¬ ) .oO(에라 빙신 한심한 새끼)(?
그냥 아 풀렸구나~ 라든지 저것도 눈치못채다니 등신아님?? 둘 중 하날 거 같읍니다,,,
케이든:
248 만두 취향
난제...미쿡인 사이서 덤플링의 인지도가 어케 되는가....🤔
김케든은 덤플링이 몬지도 모르지 않을까 싶은데...(?
289 오감중 가장 민감한 것
🤔🤔🤔🤔🤔🤔🤔,,,,,,
글쎄요.. 아마 청각이지 않을까.....
160 자신을 동물에 비유한다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케든한테 이 질문을 주면 대답 대신 법규를 돌려받습니다....
케든주는 갠적으로 앙칼진 길냥이를 밀고 있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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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 오늘자 진단 해보기 >:3! -
160 이안주◆9chdD30ae. (scWrjIWtLk) 2020. 12. 29. 오후 9:25:40느아악 케든주다 (굴러옴 답레를 일단 어떻게든 써볼 텐데 세상 최악의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이안주의 기력이 과연 받쳐줄지.. (먼산
우째 오늘 다들 눈이 많이 왔나봐<:3 이쪽은 잠깐 흩날리다 말았어;v; 몬가 케든이는 숏패딩도 어울릴 것 같다 이 말이야:3 케든이 따숩게 입혀서 패딩에 파묻어주고 싶다>:3
요리 대환장 파티ㅋㅋㅋㅋㅋㅋ 결과는 엉망이 된 부엌과 남정네 둘이 되지 않으려나XD 웃는 얼굴은.. 언젠간 웃겠지 뭐..(먼산 참고로 343번 질문은 좋고 나쁨을 떠나서 그냥 의미가 있는 장소라고 생각하고 대답한 거라구>:3
진단+ㅁ+!!! (앞구르기 저체중 케든이 너무 슬프잖아;ㅁ; 할 일 목록.. 케든이 배 터지게 먹여 주기.. (? 앙칼진 케냥이 좀 불법적으로 귀여운 거 아님미까>:ㅁ 이안.. 박이안을 동물에 비유하면 어.. 고앵이 내지는 코알라..? (??(싱크빅고갈 -
161 이안주◆9chdD30ae. (L3gg0v0NKg) 2020. 12. 30. 오전 12:01:13
-
162 케이든주◆FpaOMMMhug (fKN06sxBBM) 2020. 12. 30. 오전 10:49:22답레는 느긋하게 주는 거야 이안주(뽀담뽀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악 대환장 파티 너무 귀여워 언젠가 꼭 보고 싶다,,,, 이아니 웃는 얼굴도 언젠가 꼭 보고 말겟서 꼭 웃게 해주고 말겟서..;ㅁ;... 343번... 그치만 의미가 있다 하면 보통은 결코 단순한 이유가 아닌걸,,, 으으 나 울 준비가 다 됐어...;ㅁ;;,,
고양이도 코알라도 제각각 너무 어울린다 이아니,,, 인상까지 고려하면 고양이가 더 찰떡이지 않나 싶기도 하구...🤔
으아악 그리고 동글동글 픽크루 너무 귀여워 !!! 팔다리 짧고 뭉툭하고.. 딱 저렇게 생긴 가방걸이 있으면 진짜 귀엽겠다 ㅇ<-< -
163 이안-케이든◆9chdD30ae. (L3gg0v0NKg) 2020. 12. 30. 오후 5:03:44그러니까, 소년이 보기에도 그의 식습관이 건강하지 못함은 자명하다는 뜻이렷다. 신선 식품이라고는 눈을 씻고 들여다 봐도 찾을 수 없는 봉지가 그 증거였다. 그래서, 봉지는 정말로 끝까지 안 돌려줄 셈인 거냐고.
우선 간신히 탈출에 성공한 우유부터 챙겼다. 휴식과 뒹굴거림으로 가득 찬 휴일은 생각해 보면 냉장고가 텅 비었을 때부터 이미 종말을 맞았음이 분명하나, 그래도 이건 너무하지 않나. 지금 그의 머릿속에는 뭐든 좋으니 빨리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주말에 일정 시간 이상 외출하는 건 건강에 좋지 않았다. 그의 정신 건강에.
"딱히 나올 만한 건 없습니다만."
사실이었다. 소년이 아무리 집요하게 봉지를 괴롭혀 봤자 지금 당장 여기서 먹을 만한 음식―예를 들면 빵이라던가―이 나올 리 만무했다. 해서, 그는 구태여 한 마디를 덧붙였다. 봉지를 뺏어서 도망치자니 기력이 안 받쳐줄 게 분명하고, 그렇다고 해서 언제까지고 하염없이 기다리자니 집이 날 애타게 부르는구나. 이안 그레이, 34세, 어쩌다 이렇게 고달픈 신세가 되었는지.
/이안이 웃는 얼굴.. 들었느냐 박이안아 어서 웃거라 (볼따구 잡아땡김(? 느아악 케든주 울지마;ㅁ; 역시 박이안이 잘못했네>:ㅁ (이안: ?
인상은 고양이가 맞지만 하는 짓은 영락없이 코알라 내지는 나무늘보라는 것..<:3 고양이 중에서는 광합성하면서 늘어져 있는 고양이 정도려나XD 가방걸이.. 사실 진짜 가방걸이로 만들었을 때 숨이 멎을 정도로 귀여운 건 케든이일 텐데>:3 암튼 케든주 오늘 남은 하루도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 이거야~:3 -
164 케이든주◆FpaOMMMhug (fKN06sxBBM) 2020. 12. 30. 오후 11:27:46볼 잡아땡겨지는 이안이 귀여워....(?(사고방식희한함
으아악 광함성하는 이안냥도 너무 귀엽잖아;v; 이안냥의 집사로 살고 싶다.. 평생 모시고 싶다...(?) 김케든은 가방걸이로 만들어도 보잘것없는 김케든일 뿐이라구 >:3~ 암튼 이안주도 오늘 하루 즐겁게 보냈길 바라구... 오늘 기력이 다 소진된 관계로 답레는 내일 중으로 줄게 <:3,,,(시체,, -
165 이안주◆9chdD30ae. (L3gg0v0NKg) 2020. 12. 30. 오후 11:36:36느악 케든주다 케든주 어솨XD (백덤블링(?
이안냥의 집사로 살면.. 집사의 보람이 별로 없을지도<:3 딱히 애교 부리거나 하는 성격이 아닌지라;v; 않 쓰앵님 그런게 어딨슴미까 케든이는 가방걸이로 만들어도 빤짝빤짝 빛이 날 게 분명하다구요>:ㅁ (? 답레는 편할 때 주는 것이다~~:3
그나저나 내일이면 벌써 2020년 마지막 날이야.. 뭘 했다고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갔지ㅇㅁㅇ -
166 케이든주◆FpaOMMMhug (fKN06sxBBM) 2020. 12. 30. 오후 11:46:01ㅋㅋㅋㅋㅋㅋㅋ으아앗 백덤블링하는 이안주도 안녕~~!
이안냥의 집사는... 이안냥을 모신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보람이 넘친다는 거시야...(개진지) 앗 으아악 그리고 그 빤짝반짝은 유광코팅제 때문인 걸로 하자(?
맞아 벌써 2020년이 끝난다니 믿기지가 않는다구...;v;.. 진짜 여러모로 정신 없이 지나간 일 년이었던 것 같아 <:3 -
167 이안주◆9chdD30ae. (L3gg0v0NKg) 2020. 12. 30. 오후 11:50:55ㅖ 유광코팅이라니 케든이 몸에 안좋아ㅇㅁㅇ 빤짝거림은 역시 케든이의 슈퍼귀여움파워에서 비롯된 것으로.. (진지22
맞아.. 특히 코로나 때문에>:ㅁ 구글 줌과 함께한 일 년이었다구..;v; -
168 케이든주◆FpaOMMMhug (Zeg.hcJalY) 2020. 12. 31. 오전 12:08:16슈퍼귀여움파워 때문에 인간의 신체에서 빛이 나는 것은 과학적으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선생님!!! 🙋♂️🙋♂️🙋♂️ (대체
으으으 진짜 너무 끔찍해... 21년은 상대적으로나마 나았으면 좋겠단 심정이야..<:< 제발 카페 좀 가자.. 사람 좀 만나자... -
169 이안주◆9chdD30ae. (qE0pcY9Bes) 2020. 12. 31. 오전 12:12:30이안 린든 그레이:
268 가사 및 생활에 관련된 상식은 어느정도?
정말 사람이 혼자 살면서 죽지 않을 정도로밖에 없읍니다<:3 생활력 빵점까지는 아니고 한 십 점 정도?
130 처음보는 사람에게 먼저 잘 다가가는 편 인가요?
이안 린든 그레이, 34세, 절대 아니라고 확답할 수 있다>:3
165 불확실성과 확실성 중 선호하는 것은?
확실성. 불확실한 걸 좋아하지 않는다:3 안정적인 환경에 안주하는 걸 편안하게 느끼는 성격이기도 하구 말야:3
이안 그레이:
073 좋아하는 옷과 어울리는 옷이 비슷하나요? 아니라면 옷 입는 스타일은 어떻게 절충하나요?
무난하게 입는 걸 좋아하는데 무난한 옷이 무난하게 어울리니까 결론은 비슷하다! :3 (대환장 무난파티
021 곱창, 막창, 내장탕, 닭똥고집 등을 먹을 수 있는지?
배경이.. 서양이야.. 서양이라구..;ㅁ;
근데 한국패치 하면 아무래도 사회생활 때문에 회식 자리에서 먹었을 것 같다:3 의외로 술안주로 즐겼을 수도 있고?
312 부모님 호칭은 어머니,아버지 or 엄마,아빠
(쿨럭
.dice 1 10000. = 2547 짝수
이안:
164 내기나 도박을 좋아하나요?
놉! 위에서 말했다시피 불확실한 거 별로 안 좋아함미당:3
346 배움을 좋아하나요?
딱히..? 무진쟝 귀찮아할 것 같은데..
351 현재 그와 가까운 사람/측근이 그와 가깝게 지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않이 일단 가까운 사람이 있는지부터 물어봐야 하는거 아님미까 진단;ㅁ;
회사 동료들을 예로 들어 보자면.. 일하면서 농땡이피우지 않고 개념도 제대로 박혀 있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 않으려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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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진단과 함께.. 빼도박도 못할 2020년의 마지막 날을 맞았다 이 말이야<:3
흑흑 나이먹기 싫어.. 내 나이 돌려내;ㅁ; (? -
170 이안주◆9chdD30ae. (qE0pcY9Bes) 2020. 12. 31. 오전 12:13:42>>168 하지만 이곳은 저온화상 월드! 과학 따위는 중요하지 않지! >:3 (???
맞아 카페가 진짜 절실해.. 제발 카페에 앉아있게 해줘..༼;´༎ຶ ༎ຶ`༽
그으리고 홀수가 나왔으므로 312번 질문은 패쓰하는 걸로..>:3 -
171 케이든주◆FpaOMMMhug (Zeg.hcJalY) 2020. 12. 31. 오전 12:35:44크아악 다갓 네이놈 용서할 수 없다🔪🔪🔪 세상에 부모님 호칭이 떡밥이라니 ㄴㅇㄱ 역시 어렸을 때 살던 집이 의미 있는 장소란 건 지나가는 설정이 아니었어.....🔥ㅁ🔥
그리고 진단 보니까 뜬금없이 내장 먹고 싶어졌어...(?) 특히 근위 튀김 먹고 싶다...(침닦
ㅋㅋㅋㅋㅋㅋㅋㅋㅋ과학 따위 중요하지 않다니 맙소사,,,, 그럼 다음 답레에... 김케든을 자체 발광하게 만들어야지...(도름
헐 그러게.. 오늘이 올해의 마지막 날이라니..
체감이 안 돼,,,🤔(정상(? -
172 이안주◆9chdD30ae. (qE0pcY9Bes) 2020. 12. 31. 오전 12:45:56으아악 (도망 근데 진짜루 어렸을 때 살던 집이랑 부모님 호칭 얘기는 별 게 없닥우<:3
헉 난 곱창+ㅁ+ 사실 지금 매운 게 엄청 먹고 싶다 이 말이야🔥🔥 야식을 시킬 것이냐 말 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
ㅖ? 자체 발광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선글라스 준비😎
맞아 정상이야.. 한 해가 이따구로 지나갈 리 없어 내 2020년 책임져 (땡깡 -
173 이안주◆9chdD30ae. (qE0pcY9Bes) 2020. 12. 31. 오후 5:53:36느아악 갱신~~ 혹시 모르니까 미리 해피 뉴이어라구 케든주😆🎊🎊
-
174 케이든주◆FpaOMMMhug (dgBEAWpUig) 2020. 12. 31. 오후 7:39:02으아악 츠워 내가 오늘 어서 집에 돌아가서 나이 먹기 전에 답레를 쓸 수 이쓰까...(???
이안주도 미리 해피 뉴이어라구~~~~!! 좀따 봐~~~! -
175 이안주◆9chdD30ae. (qE0pcY9Bes) 2020. 12. 31. 오후 7:45:28답레는.. 내년에 줘도 괜찮다구>:3
오늘만 할 수 있는 말이네 이거XD
날도 추운데 조심해서 들어가:3 해피뉴이어~~!! -
176 케이든주◆FpaOMMMhug (Zeg.hcJalY) 2020. 12. 31. 오후 10:27:39으아ㅏㅏㄱ 집이다... 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침 나도 답레를 바로는 못 줄 거 같아서(ㅠ-ㅠ) 새해 기념으로 과학 법칙을 거스르고 자체 발광하는 김케든을 보여주겟서~~~~~~ 물론 농담인 거 알지 >.0 ???
암튼 2020년도 벌써 약 한 시간 반밖에 남지 않았어...! 이안주 처음 조율한 7월 18일부터 오늘까지 너무 고마웠고 내년도 잘 부탁할게~~! -
177 이안주◆9chdD30ae. (qE0pcY9Bes) 2020. 12. 31. 오후 10:30:10답레는 느긋하게 주는 거야:3 호곡 자체발광하는 케든이 기대하고 있겠읍니다>:3 (??
그러게 일댈에서 케든주를 찌른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나 버렸어ㅇㅁㅇ 나도 앞으로도 잘 부탁해~~:D -
178 케이든주◆FpaOMMMhug (Zeg.hcJalY) 2020. 12. 31. 오후 10:43:07캐논 락버전 들으면서 기력 충전하는 중이야 >:3... 으으 자기 전에 올리는 게 목푠데 가능할지 모르겠네. 원체..오래 걸리는 곰손이라서... '-')
잘 부탁부탁이라는 거시야~~~~
고로 질문! 이아니는 새해 때 보통 감상이 어떻나용! 아 아니 일단 감상이 있습니까로 물어야 하나 싶기도 하구.........🤔🤔🤔 (? -
179 불확실성과 이안 그레이라는 사람에 관한 간략한 고찰◆9chdD30ae. (qE0pcY9Bes) 2020. 12. 31. 오후 10:44:06불확실성은 사람을 좀먹는다. 이것은 그와 관련된 짧은 이야기이다.
그는 한 시사 칼럼을 읽은 적이 있었다. 불확실성이 부정적인 면모를 지닌 것은 사실이지만, 때로는 행복을 증진시키기도 한다는 내용이었다. 이른바 불확실성의 역설.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비롯된 긍정적인 감정은 더욱 오래 간다. 다른 그 어떤 이유도 아닌, 불확실하기 때문에. 그 뒤로 이어진 마케팅 전략에서의 적용 사례는, 딱히 그가 알 바는 아니었다.
그는 그 칼럼을 읽고 하루 종일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날 이후로 그는 항상 낡은 판자 끝에 내몰려 살아 왔다. 조금이라도 발을 헛디디면 그 아래 기다리고 있는 건 까마득히 깊은 심해였다. 자신이 발을 디디고 있는 곳이 단단한 땅이 아닌 언제 부서질지 모르는 썩은 나무판자라는 사실은 그를 쥐고 흔들기에 충분했다.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정상인 행세를 하면서 그는 끊임없이 자문해 왔다. 간단한 육하원칙이었다. 언제? 그날. 어디서? 방에서. 누가? 내가.
무엇을?
██을.
그러니까, 어딘가의 칼럼니스트가 뭐라고 주장하던 간에, 불확실성이 사람을 좀먹는다는 말은 사실이었던 셈이다. 그는 그 산증인이었고.
썩 유쾌한 일은 아니었다.
/얍 2020년이 끝나기 전에 후딱 들고 온 독백이야>:3 (도주 -
180 케이든주◆FpaOMMMhug (Zeg.hcJalY) 2020. 12. 31. 오후 10:45:43호곡.....
이것이.... 뭐시당가.............(선동공지진 후감상 하러 감(? -
181 이안주◆9chdD30ae. (qE0pcY9Bes) 2020. 12. 31. 오후 10:46:10ㅋㅋㅋㅋㅋㅋ그렇다면 난.. 운명교향곡 락 버전을 들어 주겠어>:3 (??
답레는 내년에 줘도 상관없다구>:3
감상..은 당연히!
없습니다... (미간짚
이안: ( ._. ) .oO( 아무 생각 없음 )
이안주: (환장
그리고 나도 반격! 그렇다면 케든이는 스스로 새해를 소소하게 축하하거나 하는 방식이 있나요? >:3 (마이크 들이댐 -
182 이안주◆9chdD30ae. (qE0pcY9Bes) 2020. 12. 31. 오후 10:46:42>>180 이거슨.. 10초 뒤에 폭발하는 그런 것이다! >:3 (???
-
183 케이든주◆FpaOMMMhug (Zeg.hcJalY) 2020. 12. 31. 오후 11:18:06'ㅁ'.......... (할말잃
아아ㅏㅏ안이 새해 선물로 이아니 힘들어하는 떡밥이라니 이것이 말이 됩니까 선생님... !!!! 떡밥이 투척돼서 좋은데 이아니 힘들어하는 거 슬프고 무슨 과거인지 대체 진짜 너무 걱정되고 흑흑 이것이 바로 "딜레마",,,,,,,,
운명교향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락버전 찾아서 듣는데 좋은 거 무엇..?? 이안주도 같이 듣자... 이것봐 내가 링크도 가져왔잖아(?) https://youtu.be/pn0JxTiiGDE
으아ㅏㅏ악 이아니 감상...감상 만들어주기도 목표로 삼겟서...;ㅁ; 버킷리스트에 작성하겟어....(의지...
축하라!!!! 이쪽도 당연히...!
없습니다!!!!!!!
아마 김케든은 축하는커녕 해피뉴이어 외치는 사람들 속으로 조롱하기 바쁘지 않을까 ??? 🤔 (킹리적 갓심!(? -
184 케이든주◆FpaOMMMhug (Zeg.hcJalY) 2020. 12. 31. 오후 11:18:27>>182 으 아아아ㅏㅏ 악(급후진(?
-
185 이안주◆9chdD30ae. (qE0pcY9Bes) 2020. 12. 31. 오후 11:27:14이안이는.. 생각보다 별로 안 괜찮은데 또 생각보다 괜찮은 그런 애매한 상태라구>:3 지금 당장 현재진행형으로 고통받는 건 아닌데 저 불확실성이라는 키워드가 생각보다 이안이라는 캐릭터를 관통하는 중심 주제일 수도 있어서 말야:3
그런 의미로 .dice 1 10000. = 9492 짝수일 시 풀고 5000 이상일 시 자세히 푼다 (?
호곡 뭐야 완전 자연스럽잖아 운명교향곡 락 버전..? 참고로 지금은 백조의 호수 락 버전을 듣고 있닥우>:3 힘찬 2021년 맞이구만XD
ㅋㅋㅋㅋㅋㅋㅋㅋ케든이는 뭔가 새해에 거리에 나온 사람들 주머니 터느라 바쁠 것 같구.. 헉 그럼 새해 첫날은 케든이한테도 잭팟 터지는 날 아닌가? ㅇㅁㅇ 케든이랑.. 언젠가 새해 축하를 하는 그런 날이 오게 될지.. (먼산(자캐등짝스매시!
도망쳐도 소용없닥우>:3 (폭탄 들고 쫓아감(?? -
186 케이든주◆FpaOMMMhug (Zeg.hcJalY) 2020. 12. 31. 오후 11:29:08(다이스에 먼저 반응하는 김케든주)
핫하 짝수와 5000 이상 모두 만족했다 !!!! 고마워요 다갓!!!!!! -
187 이안주◆9chdD30ae. (qE0pcY9Bes) 2020. 12. 31. 오후 11:29:26다갓의.. 뜻이.. 확고하다..ㅇㅁㅇ
위에서 불확실성이라고 했는데 이안이 과거에는 기억에 빵꾸가 난 부분이 살짜궁 있는지라.. 사실 별로 큰 건 아닌데 이게 이안 본인한테는 나름 또 큰 의미를 가지고.. 응.. 별거 아니었읍니다.. (? -
188 이안주◆9chdD30ae. (eZcxjyADyI) 2021. 1. 1. 오후 7:45:08배가.. 부르다..<:3
케든주도 맛저하는 거야~XD -
189 이안주◆9chdD30ae. (wdeJTBqf/w) 2021. 1. 2. 오후 3:48:08얍 갱신:D 토요일은 좋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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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케이든주◆FpaOMMMhug (Oo3wncFlo.) 2021. 1. 2. 오후 5:23:07으 아 악 정신이 없다 보니 나도 모르게 스레 갱신을 잊게 돼버리네;ㅁ; 일단 갱신만 하고 갈게! 어제 미처 생존신고 못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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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이안주◆9chdD30ae. (wdeJTBqf/w) 2021. 1. 2. 오후 5:30:48호곡 케든주 안녕이야:D 바쁘면 무리하지 말고 푹 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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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케이든-이안◆FpaOMMMhug (K.9C5IZjYA) 2021. 1. 3. 오후 1:13:40즉석식품에 즉석식품에 또 즉석식품. 큰 기대 걸지 않았으나 설마 이 수준일 줄은 몰랐다. 건강한 식사를 하니 마니는 알 바가 아니었지만. 소년은 이제 살피는 일도 질린 듯이 손에 잡힌 즉석식품을 방금 우유처럼 벤치에 던졌다. 딱히 나올 것 없단 남자의 말이 대강 들어맞은 셈이었다. 묘하게 짜증이 났다. 존나 짜증나니까 봉지의 물건이나 바닥에 쏟고 자리를 뜰까. 마지막 알량한 자존심 떡칠된 생각을 느리고 끈질기게 곱씹으며 캔맥주 라벨을 엄지로 훑던 소년이 따개를 보더니 흘긋 남자의 기색을 살폈다. 보통 술은 다 좋아했었지. 만일 남자도 해당되면 심기를 거스를 수도 있지 않을까. 표현만큼 거창한 이야기는 물론 아니었다. 단지 소년은 따개를 따려는 것처럼 움직이다가, 따개를 딸각 튕기는 소리만 내고 다시 남자를 지그시 보았다. 별 이변 없을 듯하면 정말로 따서 마시든 버리든 둘 중 하나는 이행할 작정이었다. 오로지 남자를 불쾌하게 만들기 위해서였다. 이유? 그런 것이 어디 중요한가. 그저 기분이 드러워서, 그밖에는 없으리라.
아마도.
//으악.. 새로운 걸 시작하면 급격히 여유 내기가 어려워지네;ㅁ; 요령이 어서 생겨야하는데... '-') 암튼 당황했을 수 있는데 기다려줘서 고마워;^; 늦어서 먄해..
앗 맞아 이안주가 건 유튜브 링크 그거 들었지롱~~! 힘차고 좋더라.. 락 모든지 너무 좋아...히히
케든이...과거 케든이 같으면 열심히 털었겠지만 요즘은 대충대충 털고 다녀서...그냥 오늘내일 안 죽을 정도만 털고 폐인처럼 아무렇게나 지내지 않을까...새해도 크게 다르지 않지 않을까...그치만 다른 날보다 털기 수월하기는 하겠네! 고로 잭팟인걸루! >.0 이아니랑 같이 힘찬 새해 맞이하기....(버끼리스뜨메모.......
으 아 악 별게 아닌 게 아니잖아 . . .!!!!(롬곡) 기억빵꾸...기억 빵 ㄱ꾸....(고장...) 으으 기억빵꾸라니 그 자체만으로 너무 에바잖아...;;ㅁ;; 큰 충격 받았다는 뜻일 수 있고... 이아니 무슨 일 있었던 거야..햄보카자..,,,,,,,,,, -
193 이안주◆9chdD30ae. (v39aht3Wuo) 2021. 1. 3. 오후 2:25:33헉 케든주 어서와~~:D 많이 바쁘면 쉬엄쉬엄 들어와도 얼마든지 괜찮으니까 천천히 돌리자구😆 답레.. 과연 나가기 전에 쓸 수 있으려나.. (먼산
ㅋㅋㅋㅋㅋ역시 새해 첫날은 케든이 잭팟 터지는 날이었어.. 그치만 역시 지갑 훔칠 필요 없게 여기저기 데리고 돌아댕기면서 맛난 거 사주는 게 최고겠지XD (버킷리스트 추가222
뭔가.. 뭔가 저렇게 써놓으니까 되게 별거 같은데 사실 진짜 별거 아니구.. 애초에 그 빵꾸란 것도 진짜 한 몇 시간? 정도밖에 없으니깐<:3 아니 근데 쓰다보니 이걸 빵꾸라고 부를 수 있는 건가🤔 암튼 결론은 박이안한테는 별일 없었다 이 말임미다~~XD -
194 케이든주◆FpaOMMMhug (K.9C5IZjYA) 2021. 1. 3. 오후 5:35:37알써알써 이안주도 쉬엄쉬엄 편하게 해주기야~~~~>:3! 답레도 부디 편할 때 느긋하게 주구 ;3
헉 신년맞이로 이아니랑 같이 쇼핑하기 넘무 좋다(메모메모) 호감도 충분히 쌓았을 때가 절로 기대되네. 김케든으로 어케저케()() 잘 해봐야지 히히,,,,
별게... 과연 없었을까.. ... . ? (눈물,,,,
이안주 내 눈을 봐 ಠ_ಠ
과연,,,, 없었을까,,,,,? (? -
195 이안주◆9chdD30ae. (fcxynzkJpk) 2021. 1. 3. 오후 8:13:29계속 돌아다녔더니.. 지쳤다.. (먼산
그래도 만족스러운 외출이었어:3
쇼핑.. 뭔가 평소라면 인터넷 쇼핑만 할 박이안이 케든이를 만나고 밖으로 나가게 된다 <- 이 변화를 끌어내고 싶단 말이지XD 근데 과연 얘가 협조를 할지는.. (흐린눈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별 거 없었다구>:3 (도망 -
196 케이든주◆FpaOMMMhug (K.9C5IZjYA) 2021. 1. 3. 오후 8:34:33헉 이안주 고생 많았어(쓰담쓰담
그래두 만족스러웠다니 다행이네! :3 보상 받는 느낌이고.. 그냥 노가다 말고 레벨노가다 한 느낌이니까...앗 좀 다른가(?
!! 나도 그 변화 언젠가 꼭 보고 싶다;ㅁ;! 협조...캐릭터들의 협 조,,,,,,(고장),,,는 어케저케 되지 않을까...()()() 김케든이 아무리 날고 뛰어도...결국 내 손안일지니...(???
맙소사 어딜 도망가 >:ㅁ!!!!(추격!!!! -
197 이안주◆9chdD30ae. (v39aht3Wuo) 2021. 1. 3. 오후 8:45:01그동안 사야지 사야지 하면서 미루던 걸 날잡고 싹 해치워서XD 힘들지만 보람은 있네:D
뭐어.. 박이안이 말을 정 안 들으면 그땐 대화로 풀면 되겠지:3 (오함마를 꺼낸다🔨🔨
으아악! (도망🏃🏃 -
198 케이든주◆FpaOMMMhug (K.9C5IZjYA) 2021. 1. 3. 오후 10:39:44
-
199 이안주◆9chdD30ae. (v39aht3Wuo) 2021. 1. 3. 오후 11:02:44
-
200 이안-케이든◆9chdD30ae. (v39aht3Wuo) 2021. 1. 3. 오후 11:03:09소년이 기어이 맥주를 집어드는 걸 보고 이런, 하고 작게 탄성을 내질렀다. 정작 얼굴은 태평하기 그지없다는 점이 문제였다. 설마 정말로 캔을 따서 그대로 바닥에 쏟아 버릴 심산은 아니겠지. 만약 그렇다면 심히 가슴아픈 일이었다. 저 맥주도 분명 누군가에게 맛있게 먹히고 싶었을... 이런, 피곤하니까 생각이 이상한 데로 가는군.
허리를 숙여 소년이 옆으로 던져 버린 음식을 챙겼다. 소년이 보기에는 별 구미가 당기지 않을지도 모르나, 이래봬도 그에게는 일용할 양식이나 다름없었다. 봉지 없이 무작정 물건을 주워모은 탓에 두 팔이 묵직했다. 이래서야 손이 묶여서 맥주를 구출할 수도 없다.
"마실 겁니까?"
어설프게 팔에 안은 것들을 갈무리하며 물었다. 맥주에게는 이미 마음 속으로 안녕을 고한 뒤였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이제 맥주고 뭐고 상관 없으니 집에 가고 싶은 마음도 컸다. 아차, 우유병 떨어뜨릴 뻔했다. -
201 케이든주◆FpaOMMMhug (W6Q2CJAA6E) 2021. 1. 4. 오후 2:51:28피곤한... 월요일..... 으ㅏ 아ㅏㅇㄱ 일단 갱신해...
고구마와 붕어빵과 호빵과 귤과 여러가지의 계절이지:3.. 다만 식곤증이 심하게 오는게 문제네 으ㅓㅓ,,, 답레는 이따가 정신 차리면 써야지.... -
202 이안주◆9chdD30ae. (1V.RTCB/.U) 2021. 1. 4. 오후 8:48:21느아악 나도 갱신.. 답레는 편할 때 줘:3
맞아 겨울음식 너무 맛있는 게 많아.. 으으 살찌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_; -
203 케이든-이안◆FpaOMMMhug (W6Q2CJAA6E) 2021. 1. 4. 오후 11:17:59마실 겁니까? ...이렇게 되면 마시는 선택지는 한쪽으로 미루어야 할지 모르겠다. 소년은 의식하지 못한 사고 흐름이었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 앞에서 자존심을 지키려 들수록 예상을 가뜩 벗어나고 싶어지는 것이 사람의- 적어도 소년의 마음이므로 말이다. 그렇다면 버리는 선택지도 그닥 효과 없을지도 모른다, 무의식으로 반신반의하며 소년은 남자를 노려보았다. 손가락의 움직임을 따라 따개가 딸각, 딸각 소리를 연달아 냈다.
"마시면 어쩌려고?"
반항기를 가득 담아 되물었다. 딸각거리는 소리는 어느새 그쳤다. 그가 남자의 시간을 뺏고 있고 남자는 돌아가려는 마음이 절실하리라는 예상은 간단한 만큼 충분히 가능했으나 알 바가 아니었다. 자존심도 나름대로 문제였고 가능한 한 상대를 불쾌하게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명확한 계획과 대책이 없다는 점이 작디작은 흠일 뿐이다. 즉 미숙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지만, 그것이야 역시 알 바도 아니었다.
//으 아ㅏ아앙ㄱ 늦은 답레와 함께 갱신이야........ 월요일은 역시 너무 피곤하네;^; -
204 이안-케이든◆9chdD30ae. (1V.RTCB/.U) 2021. 1. 4. 오후 11:46:57방금 전까지는 금방이라도 캔을 따버릴 것처럼 굴더니, 이제는 또 마시면 어쩔 거냔다. 이쪽이야말로 묻고 싶다. 남의 맥주를 가지고 대체 어떡할 셈이냐고. 이제는 마시든 버리든 아니면 돌려주든 상관 없으니 빨리 결정을 내려 주면 좋겠다는 심산이다. 물론 그가 이걸 그대로 말할수록 소년이 반대로 행동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은 아직 깨닫지 못한 상태였다.
"마시면 제가 슬퍼하겠죠?"
태연한 얼굴로 제정신이 아닌 말을 내뱉는 것도 이쯤 되면 재주다. 그것도 심지어 제법 진지하게 내놓은 답변이었다. 거짓은 없었다. 다만 저게 서른 살 먹은 사람이 십 대 꼬마한테 할 말이냐는 게 문제지.
"마시게요?"
/느아악 나도 답레를 후딱 들고 왔다:3 월요일 싫어.. 피곤해..ㅇ<-< -
205 이안주◆9chdD30ae. (gn7LBnynps) 2021. 1. 5. 오후 5:50:16얍 갱신하구 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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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케이든주◆FpaOMMMhug (9xCnAkC8WA) 2021. 1. 5. 오후 9:09:23집이다! 집...!!!! ㅇ<-<
🤔,,,,,, 호오옥시,,,, 김케든이 이아니 발치나 정강이(...)나 높으면 허리 즈음에 캔을 던져버려도(...) 상관없을까.......? (조심....) -
207 이안주◆9chdD30ae. (gn7LBnynps) 2021. 1. 5. 오후 9:11:39호곡 케든주 어서와!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3 (뽀담뽀담
으믐.. 캔을 딴 채로 던지지만 않으면 되지 않을까 싶네🤔 옷에 얼룩이 지면.. 빼기 힘들다구..(파들 -
208 케이든주◆FpaOMMMhug (9xCnAkC8WA) 2021. 1. 5. 오후 9:26:23이안주 안녕안녕~~~! 이안주도 오늘 하루 무지무지 고생 많았다구 X3(맞뽀담!
앗 물론 안 딴 채로 던질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아니 옷 소중한 것도 있구... 김케든 캔 딴 채로 지한테 안 묻히고 던질 피지컬이 안 되는걸,,,,,,(???) 허락해줘서 고마워... 그럼 얼른 곧 써올게 >.0 -
209 이안주◆9chdD30ae. (gn7LBnynps) 2021. 1. 5. 오후 9:28:23앗 뭔가 자기가 던지고 자기가 맞아서 씅내는 케든이 귀여울 것 같아 (?? 답레는 느긋하게 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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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케이든-이안◆FpaOMMMhug (9xCnAkC8WA) 2021. 1. 5. 오후 10:04:35씨발, 저건 또 무슨 소리래. 마시면 슬퍼하겠다니 무슨 애새끼 설득하는 것도 아니고. 여기서 소년은 본인이 엄밀히 '애새끼'의 범주에 들어간다는 사실은 무시해버린 듯하다. 해당 개념이 가진 범위를 잠깐 유아 정도로 좁힌 것일 수도 있고. 어느 쪽이건 제멋대로다. 크게나 작게나 아무튼 기분 거슬린 소년은 그 발언이 어른이 아이에게 할 말인지는 딱히 관심을 두지 않았다. (판별하기엔 명백하게 선 기준이 없기도 했다.) 남자는 어느 이유에선지 몹시 불쾌감을 주는 상대였고, '마시게요?' 하고 예사스럽게 물은 말은 소년의 짜증에 쐐기를 박았을 따름이다.
"씨발."
캔맥주가 남자의 무릎 즈음에 맞더니 이윽고 허무하게 바닥에 나동그라졌다. 더러운 것을 집어던지듯 남자에게 캔을 팽개친 소년이 화가 여전하다는 것을 과시하듯 봉지도 곁에 아무렇게 치워버렸다. 그리 큰 움직임은 아니라 가뜩 내용물이 흐트러지는 일은 없었는데(오히려 한두 가지 물건만 봉지에서 이탈했을 뿐이다) 다행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어쨌거나 결국 마시는 것도 버리는 것도 소년은 실천 못한 셈이다. 충동적으로 행하는 일은 늘 이리 끝나기 십상이다.
"너나 마시든가, 개새끼야. 씨발 존나 기분 좆같게 하네..."
한숨을 쉬듯 씹어 뱉은 소년이 답답해 죽으려는 것처럼 후드 밑으로 머리카락을 헤집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여서, 얼마 가지 않아 잔뜩 성이 났을 뿐인 얼굴로 남자를 조용히 노려볼 따름이었다. 어찌 보면 호되게 혼난 어린아이가 보이는 반응 같기도 했는데, 남자가 그 발상까지 미칠 수 있을는지는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메랑 맞고(?) 있는 성 없는 성 다 내는 김케든.... 김케든답다 언젠가 해야지...:3(?? -
211 이안주◆9chdD30ae. (gn7LBnynps) 2021. 1. 5. 오후 10:33:55느아악 지금 봤어( ˃̣̣̥᷄⌓˂̣̣̥᷅ )
기력.. 과연 자기 전에 답레를 올릴 수 있을 것인가..🤔 -
212 케이든주◆FpaOMMMhug (9xCnAkC8WA) 2021. 1. 5. 오후 10:42:12답레는 느긋하게 주라구~~~(뽀다담) 무리하지 마는 거시다 :3!
-
215 이안-케이든◆9chdD30ae. (gn7LBnynps) 2021. 1. 5. 오후 11:04:19허무하게 바닥에 부딪혀 찌그러지는 것으로 맥주는 운명을 달리했다. 그나마 캔이 터지지 않았다는 게 불행 중 다행이랄까. 바지와 신발에 온통 맥주가 튀었더라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였을 터다. 방금 전 따지도 않은 맥주 하나를 떠나보낸 그의 입장에서는 더더욱. 원래 맥주를 잃어보지 않은 자 말하지도 말... 아니, 뭐라는 거야 대체.
하여튼간에, 방금 자신이 한 말의 어느 특정 부분이 아무래도 소년의 심기를 제대로 거스른 모양이었다. 아니면 그가 말했다는 사실 자체가 문제일 수도 있겠지. 어느 쪽이든간에, 그는 그저 조용히 봉지를 챙길 뿐이었다. 세상에 내게 호의를 가진 사람이 있다면 적의를 가진 사람 또한 반드시 존재한다. 일명 칠 대 삼의 법칙. 그는 고작 두 번 만난 사람의 적대에 펄쩍 뛰며 반응할 만큼 기력이 남아도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보다는, 드디어 묵직한 팔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에 안도할 뿐이었다.
"그럼 저는 이만."
그렇게 말하며 몸을 돌리는 그는, 진심이었다. 딱히 바닥에 나동그라진 맥주 값을 청구할 생각은 없었다. 여기서 더 지체했다가는 소년이 하나로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것들도 던지겠다고 마음먹을 위험도 있었고. 어쩌면 소년에게는 이 만남이 최악으로 기억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으나, 이 역시 잠깐일 뿐이었다. -
216 케이든주◆FpaOMMMhug (9xCnAkC8WA) 2021. 1. 5. 오후 11:04:32으 아 아악 중도작성하는 이안주 귀여워....(????
혹시 하이드 필요하면 말해줘 :3!!! -
217 이안주◆9chdD30ae. (gn7LBnynps) 2021. 1. 5. 오후 11:04:51>>213-214는 하이드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
-
218 이안주◆9chdD30ae. (gn7LBnynps) 2021. 1. 5. 오후 11:05:15으으윽.. 부끄러워..(수치사
-
219 케이든주◆FpaOMMMhug (9xCnAkC8WA) 2021. 1. 5. 오후 11:11:58하이드 완료라구~~~ :D 으아악 이안주 수치사 하지마 귀여웠어......(??
답레...답레....는 분량이 충분히 안 나올 거 같네..... 그냥 김케든이 노려보면서 한동안 가마 앉아있는 게 다일 거 같아서🤔 혹시 막레로 받아도 괜찮을까? -
220 이안주◆9chdD30ae. (gn7LBnynps) 2021. 1. 5. 오후 11:14:19흑흑 부끄러워.. 사라지고 싶어..(사망
응응 막레로 받을게:3 일상 수고했어 케든주! -
221 케이든주◆FpaOMMMhug (9xCnAkC8WA) 2021. 1. 5. 오후 11:18:43이안주도 수고 많았어 :3!!!
일상 두 개 돌리면서 이아니 캐릭터가 어떤 느낌인지 더 명확하게 잡힌 느낌이야 :>~ 진짜로 무심의 끝을 달리는 커여운 이안냥이... 으으 어서 친해지고 싶다 집 처들어가고 싶다....(?? -
222 이안주◆9chdD30ae. (gn7LBnynps) 2021. 1. 5. 오후 11:19:52박이안 집이 어서어서 털리는 날을 나도 기대하고 있다구:3
케든아 봐주지 말고 싹쓸이해버려>:3!! -
223 케이든주◆FpaOMMMhug (9xCnAkC8WA) 2021. 1. 5. 오후 11:23:57ㅋㅋㅋㅋㅋㅋㅋㅋ으악 이안주가 부추기면 어떻개! 잘못하다 김케든 헛된 자신감 같은거 가져버린다구...(?
안대...이아니 집은 소중한 거시다 >:ㅁ! -
224 이안주◆9chdD30ae. (gn7LBnynps) 2021. 1. 5. 오후 11:25:59케든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준다니.. 전부 계획대로야>:3
이제 별로 안 소중한 박이안 집이 털릴 날만 남았다구! -
225 케이든주◆FpaOMMMhug (wSyIihZ5CM) 2021. 1. 6. 오전 12:09:57으악 졸아버린 거시야;ㅁ; 이불속은 너무 위험해....(?
ㅋㅋㅋㅋㅋㅋㅋ으악 이아니 집 털리면 안돼....(필사적
그러고 보니까 이아니한테 어떻게 '흔한꼬맹이1' 인상에서 탈출하는지가 쪼끔 관건이네 흠 김케든 잘하자...(? -
226 이안주◆9chdD30ae. (fZ2B/Y4nJ2) 2021. 1. 6. 오전 12:15:41않 케든주 졸리면 빨리 들어가서 자라는 거시야<:3
아무래도 앞으로 계속 만나면서 박이안도 슬슬 케든이한테 익숙해지지 않으려나 하는 생각이🤔 박이안 들었냐 잘하자 (째려봄 -
227 케이든주◆FpaOMMMhug (wSyIihZ5CM) 2021. 1. 6. 오전 12:21:26그치만 자기가 싫다...() 으으 무리하지는 않을 테니 걱정하지는 마;3
김케든 인상 변화는...시간경과가 답...(메모) 아싸 다음 일상을 돌릴 케든주의 의지가 12367654% 상승했다 >:3!! -
228 이안주◆9chdD30ae. (fZ2B/Y4nJ2) 2021. 1. 6. 오전 12:24:52졸리면 바로 들어가서 자는 거야٩(๑`^´๑)۶
케든주의 의욕이 상승한 걸 보고 덩달아 이안주의 의욕도 상승했다! WA!! -
229 케이든주◆FpaOMMMhug (wSyIihZ5CM) 2021. 1. 6. 오전 12:30:10WA!!!
다음 일상 소재 떠오를 때까지 간만에 질문핑퐁 해보까 싶기도 하구..? ;3 물론 그냥 잡담도 좋구~~~ -
230 이안주◆9chdD30ae. (fZ2B/Y4nJ2) 2021. 1. 6. 오전 12:36:32헉 오랜만의 질문핑퐁! 좋아좋아:3
그럼 나부터! 으음.. 일단 시작은 무난하게 케든이는 생일이 언제인가용? -
231 케이든주◆FpaOMMMhug (wSyIihZ5CM) 2021. 1. 6. 오전 12:46:03김케든 생일은 대충 4월 16일 정도로 생각했다 >:3!!!
그럼 나도 처음은 가볍게 정신으로 같은 질문을 돌려주겟서! 이안이 생일은 언젠가요! -
232 이안주◆9chdD30ae. (fZ2B/Y4nJ2) 2021. 1. 6. 오전 12:52:33오호오호 4월 16일이라 (메모메모
박이안 생일은 8월 5일! 나름의 의미가 있을..지도? -
233 케이든주◆FpaOMMMhug (wSyIihZ5CM) 2021. 1. 6. 오전 8:10:56..."-"))...(기절해버림..
8월 5일...!!!!(끄적끄적) 의미..의미라니...탄생화랑 탄생석 찾아봐야 하려나...! 'ㅁ' 아니면 다른 무언가려나...(곰곰
찾아보니까 탄생화는 에리카네:3 꽃말은 고독.... 고 ㄷ..ㅗ...ㄱ.......;ㅁ; ((고장 -
234 이안주◆9chdD30ae. (fZ2B/Y4nJ2) 2021. 1. 6. 오후 2:49:00(기절해버린 케든주를 뒷치기!(?
정확히 말하자면 탄생화랑 탄생목을 찾아보다가 꽂혀서 그대로 픽했다구:3 탄생석은.. 별 의미는 없지만 이쁨미다>:3 (? -
235 케이든주◆FpaOMMMhug (wSyIihZ5CM) 2021. 1. 6. 오후 3:20:46'ㅁ' 어쩐지 고독 찰떡 같더니... 그리고 탄생목은 미루나무... 불확실...과연...그랬던 거시군...(꾸닥..납득...
ㅋㅋㅋㅋㅋㅋ감람석이 이쁘긴 하지 :3! 이안주 어서오라구~~~
그리고 그다음 질문 생각났는데, 이아니 좋아하는 음식 있으려나~~ :3?? 없..없다면...() 이안이 스스로가 자각하지 못하는데 무의식적으로 선호하는 음식...그런 거라도....? <:3 ()()() -
236 이안주◆9chdD30ae. (fZ2B/Y4nJ2) 2021. 1. 6. 오후 3:31:44으믐.. 큰일이야 자캐가 좋아하는 음식이 맥주 말고는 떠오르지 않아 (몸부림) 일단 호불호는 막 엄청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별로 안 좋아할 것 같고.. 편식은 딱히 없지만 또 특별히 좋아하는 것도 없는 상태? 🤔
나도 질문! 케든이는 일(aka 소매치기)하지 않을 때는 주로 뭘 하면서 시간을 보내나요(۶•̀ᴗ•́)۶ -
237 케이든주◆FpaOMMMhug (wSyIihZ5CM) 2021. 1. 6. 오후 3:53:13이아니는 무난한 거 조아함....맥주 특히 좋아함...이아니 선물 나중에 맥주 사주기...(?) 생각해보니 이아니 맥주 박살낸 김케든 정말로 괘씸하네 이안이매우베리베리소중해법에 의거해 극형에 처해야함(아무말
어... 멍 때리면서 시간 보내요...?(?) 굶어죽지 않을 정도로만 일(...)을 해서 나머지 시간은 이따금 담배나 물면서 허송세월하는 편이야<:3 아니면 숙박업소에서 온종일 자버리거나()
-
238 이안주◆9chdD30ae. (fZ2B/Y4nJ2) 2021. 1. 6. 오후 4:10:19호곡 하지만 김케든세상에서제일귀엽다법이 케든이를 보호하기 때문에 극형은 fail( •̀∀•́ )✧
멍때리는 케든이도 세상 모르고 자는 케든이도 귀엽지만 사람은 역시 취미가 있어야지>:? 할 일 목록.. 케든이 취미 만들어주기..(? -
239 케이든주◆FpaOMMMhug (wSyIihZ5CM) 2021. 1. 6. 오후 4:51:3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악 그럴 수는 없지만 김케든이 극형에 처해지면 스레가 끝나버리기 때문에 이번만 특별히 참아주겟서...(?
앗..앗 그런 식으로 따지면 이안이도 특별한 취미 없을 거 같은데요....! ;ㅁ; 이에 관해선 어케 생각하심니까 이안주 스앵님!!(마이크(? -
240 이안주◆9chdD30ae. (fZ2B/Y4nJ2) 2021. 1. 6. 오후 5:00:22케든이 절 대 아 껴(?
대신 괴롭히기 딱 좋은 박이안을 드리겠읍니다>:3
맞아 박이안 취미업서.. 주말에 하는 거라고는 테레비 보는 것밖에 없는데 그마저도 그냥 백그라운드용으로 틀어놓는 거고.. 케든이랑 둘이 즐길 수 있는 취미가 뭐가 있으려나🤔 (돌아가랏 싱크빅 얍🔨 -
241 케이든주◆FpaOMMMhug (wSyIihZ5CM) 2021. 1. 6. 오후 5:13:24엗 이제 대신 받은 이안이를 넘치도록 아껴주면 되는 거지요? :3
어...어... 이아니랑 같이 백그라운드용으로 테레비 틀어놓으면 되겠다(아님)
아니면...어...악기를 배워본다거나...? 운동()을 해본다거나...?? 다 필요없고 게임이나 한다든가...??(씽크빅사망 -
242 이안주◆9chdD30ae. (fZ2B/Y4nJ2) 2021. 1. 6. 오후 5:25:15이렇게 된 이상 아끼기 배틀이닷! 케든이를 잔뜩 등따숩고 배부르게 해 주겠어٩(๑`^´๑)۶ (??
오 운동 좋다! 어차피 박이안도 체력 좀 키워야 하니 둘이 좀 친해지고 나면 같이 밤 산책을 나간다던가? 🤔 -
243 케이든주◆FpaOMMMhug (wSyIihZ5CM) 2021. 1. 6. 오후 9:43:25으앗 질 수 없다!! 나도 이안이 이불로 돌돌 말아서 따뜻하게 해주고 맛있는 거 많이 차려주고 맥주 선물도 해줄 거야 >:ㅁ!!(??
헉 밤산책 너무 좋다~~~ 그러다가 둘 다 체력 때문에 벤치에서 급정거해버리는 거지....(? -
244 이안주◆9chdD30ae. (fZ2B/Y4nJ2) 2021. 1. 6. 오후 9:46:40그럼 난 케든이한테 모자 목도리 장갑까지 꽁꽁 싸매주고 둥기둥기 해줄테닷>: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는 몸이 마이 약했던 두사람..<:3 -
245 케이든주◆FpaOMMMhug (wSyIihZ5CM) 2021. 1. 6. 오후 10:09:06나는! 내 통장이 텅장이 되는 한이 있더래도 이아니 겁나 비싸고 고급지고 따뜻한 방한용품으로 둘러주고 힐링되는 음악 들려주면서 안마해줄 테야 >:ㅁ~~!!!!!!💪💪💪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밤산책 꾸준히 나가다보면 체력이 붙겠지....? 아마..........??^^,,,,
그리고 신년 첫 진단이다~~~
케이든 니키타 리드:
137 엘리베이터 vs 계단
그냥 먼저 눈에 보이는 거...? 굳이 따지면 다리운동을 요하는() 계단보단 엘베를 선호하긴 하겠지만 낮은 층이라면 계단도 상관없고 그냥 그럴 거 같다:3
241 외투 취향
답답하지 않게 사이즈 크고... 품도 넉넉하고... 어두운 색에 가깝고... 모자까지 달린 외투! ...취향의 범주인진 잘 모르겠지만:3
030 남이 자신을 뒤에서 욕하는 것을 알았을 때
어.... 현재 주변인(장물아비, 장사꾼, 숙박업소 주인 etc) 모두 자신을 좋아할 리가 천하에 없단 사실을 나름 제대로 인지하고 있어서...() 그냥 '그럼 그렇지' 하면서 면전에서 비꼬고 그럴 거 같은데요...🤔 분한 기색이 섞여 있을 수도...?
케이든 리드:
117 화장을 한다면 어울리는 화장품 색은?
글...쎄요....? 김케든은 이상하게 웜톤인지 쿨톤인지도 판정하지 못하겠네용.. 왜지..🤔
197 캐릭터가 자주 입는 옷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모자달린 옷... 절대 후드집업... 겨울은 추우니까 파카.. 외투 안에는 티셔츠를 받치곤 하고.. 바지는 청바지 면바지 왔다갔다거릴 거 같네용... 생각해보니까 양말은 아예 안 신으려나?🤔🤔🤔 그냥 신발 신고 말 것 같은 느낌😅
296 화를 삭히는 방법
손에 들고 있는 또는 근처에 자리한 물건을 집어던지거나 차거나 하며 욕하거나 남한테 괜히 화풀이합니다(삭이는 거 맞음)(?) 근데 얘가 뒤끝은 또 작렬이라서 이렇게 난리를 쳐도 화의 잔재는 길게 남는 편이네요...:3
케이든:
242 인내심은 얼마나 되나요?
대단하지는... 못합니다 <:3 정확히는 처참하다에 가깝습니다.. 인내심 없이 타이밍 잘못 재가지고 도둑질 걸린 게 지금까지 몇 번인데(?
354 러닝 시점 캐릭터의 최우선 목표/소망은
없읍니다........ 얘도 지가 삶의 목표도 이유도 뭣도 없는 줄 잘 알고 있지만 방어기제로 일부러 무시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 언급하면 성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
103 필요 없는데 아까운 물건은 그냥 버린다 vs 그래도 모아둔다
대답해따!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246 이안주◆9chdD30ae. (Pf/QJu/NE6) 2021. 1. 7. 오후 3:07:49갱신! 어제 일찍 자려고 작정하고 폰까지 끄고 침대에 들어갔는데 결국 새벽이 되어서야 잠들 수 있었어..;^;
헛 그렇다면 난 적금을 깨서라도 케든이한테 고오급 스테이크를 잔뜩 먹여 줄테닷>:3
ㅋㅋㅋㅋㅋㅋ아.. 아마 붙겠지..? (3n년 동안 안 붙은 체력이 과연 갑자기 붙을지 고민중🤔
케든이 진단.. 메모메모.. 않 근데 케든이 양말도 안신고다니면 발시려워서 어떡해;ㅁ; 케든이한테.. 수면양말 사줄 것..(끄적끄적) 호곡 근데 354번 질문 뭔가 의미심장해.. 무진쟝.. 케든아 사람이 살면서 목표가 있어야지8ㅁ8 케든이한테도 삶의 목표를 심어줄 수 있으면 좋으련만<:3
이안 린든 그레이:
186 주변인의 신발끈이 풀렸을때는 어떻게하나요?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 신발끈이나 풀렸는지 알아채기라도 하면 다행입니다..
084 글을 쓸 때의 버릇
딱히 글을 쓰는 직업은 아니니까 일할 때 버릇으로 대체!
음.. 일이 잘 안 풀리면 표정으로는 안 드러나는데 볼펜 끄트머리를 깨무는 버릇이 있다:3
278 그가 태어날 때의 상황은?
므잉? 산부인과에서 태어났..죠?
이안 그레이:
233 이모디콘은 잘 쓰는지?
문자 끝마다 마침표 꼬박꼬박 붙여서 보낼 것 같은 인상인데 이모티콘을 쓸리가..
그러니까 케든이가 이모티콘 잘 쓰는 성격으로 개조해 버리자! (??
152 흑역사가 있나요?
어.. 수치스러운 의미의 흑역사라면 없읍니당:3
221 세계관이나 스토리 안에서 캐릭터의 역할은?
케든이의 지갑이 될 운명이다! 후후후..
이안:
152 흑역사가 있나요?
대답했다!
221 세계관이나 스토리 안에서 캐릭터의 역할은?
오잉 뭐이리 중복이 많지🤔
309 어떤 빙수를 좋아하나요
빙수는 달다고 별로 안 좋아할 것 같긴 한데 그나마 고르자면 기본 팥빙수?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247 케이든주◆FpaOMMMhug (6dyJL.rz56) 2021. 1. 7. 오후 9:55:55이얍 갱신이야! 맙소사 이안주 잠을 못 이뤘었구나;ㅁ; 잠이 안 오면 진짜 여간 골치가 아닌데 부디 오늘은 무리 없이 잘 수 있길 바라;^;(꼬옥토닥토닥
.....그리고 난 이안이 맛과 영양 다 잡은 식사 매일매일 챙겨주고 집도 말끔하게 청소해놓고 아무튼 쾌적한 하루하루를 보장할 테다!! (투지!) 으악 이거 끝이 없잖아~~~~^-^
붙...겠지...???🤔 음어어 이안이랑 헬스장이라도 다녀야 하나....(??
에엗 354번은 의미심장하지 않습니다^ㅁ^)~~~~ 이아니랑 호감도 쌓다보면 차차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3
그리고 이아니 진단이다!!(데구르르) 일이 잘 안 풀릴 때 볼펜 끝 무는 버릇 진짜 너무 귀엽다 어떡해,,, 어쩌다 너무 물어서 자국 생기는 순간도 있지 않았을까 억측도 해보구~~~~<:3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케든이가 이안이 성격을 개조를...?? 그렇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케든도 만약 문자를 한다면 일단 단답형(+내킬때만 단답 탈출) 스타일부터 왠지 출발할 거 같아서 임티는...저 멀리 있는 것 같다는 거시야...^-ㅠ... 앗 문자 주고받는 이안이랑 케든이 보고 싶다(메모메모(? -
248 이안주◆9chdD30ae. (Pf/QJu/NE6) 2021. 1. 7. 오후 10:25:02케든주 어서와:3 불면증은 원래도 있어서리.. 어떻게든 되겠지 뭐>:3
ㅋㅋㅋㅋㅋㅋ그렇게 오너들의 부둥부둥배틀에 박이안과 케든이는 모두 빤질빤질해졌다고 한다d=(´▽`)=b
헬스장.. 박이안 얘는 끊어놓고 안 갈 위인인데 말이지🤔 (자캐등짝스매시
스앵님.. 증말로 별거 아닌거 맞죠..? (지이이이
맞아 분명 필통에 보면 자국 남은 볼펜 한두개쯤 있을거야✧•̀.̫•́✧ 근데 또 안 버리고 그냥 계속 쓸 것 같구XD 헛 지금 생각해 보니까 답장을 이모티콘 하나로 쉽고 간단하게 보낼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안은 이모티콘을 쓰게 될 수도? 🤔 문자 주고받는 케든이랑 이안이.. 꼭 본다.. 케든이 폰도 사준다..(버킷리스트 끼적끼적 -
249 케이든주◆FpaOMMMhug (6dyJL.rz56) 2021. 1. 7. 오후 11:32:15으으으음 불면증이라니....;^;... 부디 어서 낫기를 바라.. 불면증 힘들잖아😥😥
'ㅁ') 이안이가 헬스장을 안 가면 케든이가 끌고 가도록 만들 거시다....(김케든: ?) 이안이랑 같이 러닝머신 탄다.....(?
별거..별거 아닙니다...^ㅁ^... 그...그치만 정말 써놓은 그대로인걸 :>~~~....!!(땀땀
자국 나도 볼펜 그대로 쓰는 이안이 귀여워...`(*>﹏<*)′ 볼펜 하나 자국 날 때마다 새 볼펜 장만해주고 싶다... 물기 좋은 재질로 된 볼펜으로 사주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찮음이 줄어들기 때문에 임티 쓰게 되는 거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안이답고 귀엽잖아(/▽\) 막 문자로 이안이 찾는 김케든이 같은 거 보고 싶다... 호감도가 올라가서 그런 상황이 연출되더라도 애가 솔직하지가 못해 무심한 척 툴툴거리는 척 툭툭 보내겠지....
-
250 이안주◆9chdD30ae. (OmVJ1HQMb6) 2021. 1. 8. 오후 4:06:11꽤 예전부터 있던 거라<:3 뭐어.. 어떻게든 되겠지:3
'ㅁ' 이안이랑 같이 러닝머신 타면 10분 지나서 나가떨어지는 박이안(3n세)의 모습을 볼 수 있읍니다>:3
ㅋㅋㅋㅋㅋㅋㅋ물기 좋은 재질의 볼펜이 뭐야ㅋㅋㅋㅋㅋ말랑말랑한 고무로 된 볼펜이라던가? 🤔
호곡 문자로 이안이 찾는 케든이 귀여워XD 박이안 막 자기 찾는 문자에 이모티콘으로 대답하다 결국 한소리 들을 것 같구.. 근데 그 다음에도 지 버릇 못 버리고 또 이모티콘으로 대답할 것 같구:3 회사 사람들은 박이안이 이러는 줄 꿈에도 모르겠지.. -
251 케이든주◆FpaOMMMhug (1pGjeCpv3s) 2021. 1. 8. 오후 5:44:06으음.. 너무 심하다 싶으면 병원 가보는 것도 크게 나쁜 선택지는 아니겠구...;^;... 모쪼록 잘 해결되길 바라(토닥
ㅋ ㅋㅋ ㅋㅋㅋㅋ괜찮아 아마 김케든(팔팔한 1n세)도 높은 확률로 나가떨어져버릴 거기 때문에~~~()()
고무..고무가 아무래도 가능성이 있겠지...?🤔 ㅋㅋㅋㅋㅋㅋ아무튼 이안이 건강에 아무런 문제도 없도록 말랑말랑하고 청결한 재질의 볼펜으로 사줄거야'v')9~~~!!
호고곡 한결같이 임티 답변하는 이아니야말로 너무 기엽잖아... 그래서 이안이가 단답할때 쓰는 임티 종류가 머죠?? >:3(마이크!
-
252 이안주◆9chdD30ae. (OmVJ1HQMb6) 2021. 1. 8. 오후 6:00:16걱정해줘서 고맙다 이 말이야:3
ㅋㅋㅋㅋㅋㅋㅋㅋ한창 팔팔할 나이인 케든이도 나가떨어지면 어떡해🤣
말랑말랑.. 헉 갑자기 나도 말랑말랑한 볼펜이 사고 싶어졌어ㅇㅁㅇ 말랑한 거 좋지ヽ(´▽`)/
으음.. 사실 몬가 외국은 한국에서 쓰는 카톡 이모티콘같은 건 잘 안 쓰는 모양이니까 주로 🙂☹️😠😦 요런 애들로 쓰지 않으려나:3 는 이거 알아볼수 있는거 맞아..? (급혼란 -
253 케이든주◆FpaOMMMhug (1pGjeCpv3s) 2021. 1. 8. 오후 8:10:39아마 김케든은 체력보다는 귀차니즘이 더 문제일지도 몰라🤔🤔 러닝머신 타다가 회의감 쩔어서 급하차하고 드러눕는 거지...(?
말랑말랑..말랑말랑... 헉 나는 젤리 먹고 싶어졌어(???) 파인애플 들어간 걸로 먹고 싶어지네 <:3~~
이모지 쓰는 이아니 귀여워... 귀엽닥우... 전통적인 :) :( <-이런 종류 생각했었는데 이모지도 이안이랑 너무 찰떡이다:3 알아볼 수 있지...않..을까......??🤔 내 지인 중에서도 확인했다는 뜻으로 문장부호 하나만 띡 보내는(...) 사람이 실제로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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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이안주◆9chdD30ae. (K8JjgdmWno) 2021. 1. 9. 오후 2:40:04헉 러닝머신에 드러눕는 케든이 귀 여 워 (사망
와 젤리! 갑자기 얘기 들으니까 또 먹고 싶어지네:3 이따 사와야겠구만(۶•̀ᴗ•́)۶
:) <- 이거 입력하는 것보다는 🙂 <- 이거 입력하는 게 더 빠르다고 생각하는 박이안의 요상한 에너지 절약주의..:3 엩 근데 문장부호 하나라니 의사소통이 가능한 거야 그거? 〣( ºΔº )〣 -
255 케이든주◆FpaOMMMhug (SlWUlNNpig) 2021. 1. 9. 오후 8:29:02바닥에 드러눕는 걸로 생각했는데 러닝머신이라...!!!🤔 그럼 러닝머신 (어렵사리) 끄고 그 위에 드러누워서 도로 틀기만 해봐라 하고 이안이 째려보는 김케든인 걸루 하자 >.0(??
젤리...젤리 맛있지.. 나도 젤리...젤리ㅣㅣ......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확실히 이모지가 조금더 편할지도 모르겠다🙃 이아니 키패드에서 이모지 찾아 누르는 모습도 되게 귀여울 거 같고....(?(기승전귀여움
의사소통은 무슨 뜻인지 깨닫고 난 뒤로는 나름대로 어찌저찌 되더라구. 가까운 지인이라서 가능했던 일인 것 같아 :3 -
256 이안주◆9chdD30ae. (K8JjgdmWno) 2021. 1. 9. 오후 11:45:57ㅋㅋㅋㅋㅋㅋㅋ러닝머신 다시 켜서 그대로 쓸려내려가는 케든이도 보고 싶..(퍽
익숙해지면 그거 말고도 🍕🌧 이런 식으로 다른 이모티콘도 활용하지 않으려나:3 어디서 이모티콘 사용법을 단단히 잘못 배워온 박이안씨..
그걸 알아듣는 것도 대단한 일이네(」゚ロ゚)」 역시 익숙해져서 가능했던 거려나:3 -
257 케이든주◆FpaOMMMhug (SlWUlNNpig) 2021. 1. 9. 오후 11:57:3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케든 쓰나미 언젠가 타기...(메모..(????
으으 피자랑 비 내리는 이모지만으로도 무슨 이야기였을지 망상이 되는 거시야(??) .....비오는 날 피자...? 헉 언젠가 비오는 날 이아니랑 피자 먹기...(메모(?????
ㅋㅋㅋㅋㅋ물론 '확인' 같은 간단한 것만 특수문자로 대체하는 거니까:3 그외에는 평범하게 톡 주고 받는다구~~>.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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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이안주◆9chdD30ae. (GkwVcxWQq.) 2021. 1. 10. 오전 10:11:51언제부터 러닝머신이 쓰나미가 되었는가..(동공강진
(사실 별생각 없이 고른 이모지였다 카더라) 헉 근데 비오는날 피자 좋다:D 왠지 막 과거사가 하나둘씩 밝혀질 것 같은 그런 분위기야>:3 (? -
259 케이든주◆FpaOMMMhug (qKuc..tNUg) 2021. 1. 10. 오후 9:44:39김케든이 쓸려갈 수 있단 사실을 안 뒤부터...:>? (아무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 오는 날 피자를 먹으며 과거사 하나... 과거사 둘....(?) 우울한 분위기에서 피자 끝까지 먹을 수 있으려나...(???(킹리적갓심
앗 그러고 보니 나 뜬금없이 궁금한 거 생겼다 이아니 케든이한테 반말 깔 가능성이 있나용?? (마이크! -
260 이안주◆9chdD30ae. (GkwVcxWQq.) 2021. 1. 10. 오후 11:24:51갱신:3 청소.. 시르다.. 힘들다..(널부렁
근데 뭔가 진짜 분위기있긴 하다 이 말이야:3 창밖엔 비오는데 피자 먹으면서 과거사를 푼다니 맥주도 따야 할 것 같고╰(★∇★)╯ 피자는.. 한두 조각 정도는 남지 않으려나🤔 그야 이야기하면서 먹었는걸:3
박이안은.. 의외로 좀만 익숙해졌다 싶으면 바로 말 놓을 가능성이 크다! 아직은 케든이를 그냥 행인1로만 인식하고 있어서 존댓말 쓰는데 인지도 올라가면 반말할 거라구:3 -
261 케이든주◆FpaOMMMhug (qKuc..tNUg) 2021. 1. 10. 오후 11:47:22이안주 어서와~~~! 청소라니 맙소사 진짜 너무 수고 많았구 푹 쉬구(뽀담뽀담
헉 맥주라니 취한 이아니를 볼 수 있는 건가요 센세 +v+!! 한두조각 정도 남으면 비닐봉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해두면 되겠네:> 그렇게 나중에 뎁혀서 나눠 먹고...(망상) ....맙소사 이제 생각났는데 나 냉장고에 피자 남긴 거 완전히 잊고 있었어 으아악 <( 'ㅁ' )> !!!!!!
바로 말 놓을 가능성...크다....(끼적끼적) 이아니 반말로 전환하는 순간 기대하고 있어도 되는 거조 이거? >.0 (두근두근(? -
262 이안주◆9chdD30ae. (pips7GZKY6) 2021. 1. 11. 오후 4:41:45청소기에 물걸레에 이불까지 죄다 걷어서 세탁하고 나니까 밤이더라구:3 청소 힘들어..(드러눕
ㅋㅋㅋㅋㅋ막 만취까지는 아니더라도 살짝 알딸딸한 모습 정도는 볼 수 있을지도? 피자 냉동실에 넣어두고 존재를 잊어버리는 건 다들 하는 거잖아? 물론 나도 예외는 아니고<:3 언제 한번 날잡고 냉장고를 비워야..(시선회피
엩 기대할 것까지는 없고 그럼 나도 케든이가 경계심을 쪼끔이라도 내려놓는 순간을 기대하고 있겠어>:3
으음.. 그럼 슬슬 다음 일상 소재를 고민해봐야 할 것 같은데:3 (돌아가랏 씽크빅 -
263 케이든주◆FpaOMMMhug (b1Y3Hbo7pI) 2021. 1. 11. 오후 5:19:33청소는 늘 힘들지 <:3 이안주 정말 고생 많았다구<:3 (이불 덮어줌(?
알딸딸한 이아니... 볼 수 있다...(메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피자 오늘 해치우려고 <:3~~~ 불고기 피자... 까맣게 잊고 있었다니 다시 잊기 전에 오늘 내 배에 넣고 끝내버린다....
으으 언젠간 김케든도 경계심 풀 수 있겠지.. ??? >:3 기대하는 만큼 가능한 모든 노력을 쏟아붓겟다는 거시야~~! 6( 'c')9
헉 마쟈마쟈 다음 일상 돌릴 때도 이제 됐지 :3!! 머가.. 있지.....(사망한씽크빅굴러가는소리 -
264 이안주◆9chdD30ae. (pips7GZKY6) 2021. 1. 11. 오후 5:49:32(이불 덮고 잠듦(고롱고롱(?
나도 생각난 김에 냉동실에 잠들어 있던 것들을 해치워 버릴까나🤔
그럼 나도 케든이의 경계심을 풀기 위해 노력해야지'v')9 일단 박이안을 괴롭히면 되려나! (아님
으윽.. 일상 소재.. 돌아가랏 씽크빅🔨🔨(망치로 내려침 -
265 케이든주◆FpaOMMMhug (b1Y3Hbo7pI) 2021. 1. 11. 오후 7:19:46(자장자장(?
피자 해치워따 ( •̀ ω •́ )✧ 저녁 대신으로 먹으니까 든든하네
으아악 이아니를 괴롭힌다니 그런 건 있을 수가 없어 'ㅁ')~~!! 모든 건 김케든 버르장머리가 없는 탓이니까 버르장머리를 주입하면 된다! (?
으음.. 으음... 일단 김케든이 요번 일상 때매 이아니한테 뒤끝()()이 생겼으니까... 이걸 이용해봐도 괜찮겠구....? 🤔 몬 상황이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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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이안주◆9chdD30ae. (pips7GZKY6) 2021. 1. 11. 오후 7:28:09(영면(??
케든주 저녁 든든하게 먹고 왔구나:3 난 누가 닭강정을 줘서 그거 먹었지롱>:3
그치만 노빠꾸 케든이도 귀여워서 포기할 수 없는걸;v; 역시 박이안을 괴롭혀야..(이하생략
으믐.. 위에 비오는 날 얘기도 했으니까 이번에는 케든이가 박이안 우산을 루팡한다거나?🤔🤔 -
267 케이든주◆FpaOMMMhug (b1Y3Hbo7pI) 2021. 1. 11. 오후 9:10:29으앜ㅋㅋㅋㅋㅋ영면해버리는 거냐구(동공지진
닭강정 맛있었겠다 :D 나도 갑자기 치킨이 고파지네 <:3
그리고 이아니는 소중하기 때문에 아무도 괴롭혀선 안된다~~~~'ㅁ'(근엄
비오는 날... 우산...🤔🤔🤔 김케든이 은근히 이아니 신경쓰고 있으니까 적당히 비 피해있다가 지나가는(또는 건너편 보도에 있는) 이아니 보고 쟤가 날 아는 척 하나 안 하나 째려보고 있다가.. 무시하니까 저번 일이랑 겹쳐 열받아서 우산을 쌔빈다거나....? 🤔 예를 들면 이아니가 어느..어느 가게에 들어가면서 입구에 꽂아놓은 우산을 가져가 대놓고 보라고 손에 쥐고 있는 거지...🤔🤔 (소심한 관종st)(?) 이러면 이아니가 관심을 가져주려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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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이안주◆9chdD30ae. (pips7GZKY6) 2021. 1. 11. 오후 10:57:38치킨도 맛있지:3 박이안은 자고로 괴롭힐 때 가장 재밌다구>:3
헉 두 상황 다 매력적이야+ㅁ+ 으음.. 혹시 첫 번째 상황에서는 어떤 식으로 하게 되려나? 🤔 우산 아래로 불쑥 들어오게 되려나? -
269 케이든주◆FpaOMMMhug (b1Y3Hbo7pI) 2021. 1. 11. 오후 11:43:33곧바로 쌔비는 상황에서는... 기분에 따라 말없이 우산대 낚아채기를 시도할 수도 있고... 이안이 옷이든 우산대든 다른 무언가든 다짜고짜 붙잡아서 '우산 내놔, (이안이가 싫다고 하면) 그럼 씌워주든가 새끼야(...)' 식으로 나올 수도 있고...? 그럴 거 같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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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이안주◆9chdD30ae. (GWNKGjCocY) 2021. 1. 12. 오후 8:39:00느아악 오늘은 갱신이 늦었어;ㅁ; 여긴 눈 엄청 왔는데 케든주가 있는 쪽은 어땠으려나? :3
으음.. 둘 다 매력적이라서 못 고르겠는걸<:3 그러니까 여기서는 케든주가 끌리는 쪽으로 하는 거 어때? :3 -
272 케이든주◆FpaOMMMhug (oSBiq7f1Cg) 2021. 1. 12. 오후 8:50:08으으 나도 이제야 여유를 낼까말까 싶네<:3 여기도 눈 엄청 내렸어~ 갑자기 많이씩 내리니까 신기하고 당황스럽고 막 그렇다구:3(?)
으음..으으으음 어느 것으로 한담...🤔🤔🤔 으음.. 후자로 할까:3?
그러고보니 저번 일상들은 저녁과 낮이었으니 이번은 시간대를 밤으로 잡아보면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든다 :D 이안주는 어때? -
273 케이든주◆FpaOMMMhug (oSBiq7f1Cg) 2021. 1. 12. 오후 8:54:44쓰고 나서 다시 생각해보니 저녁도 끌리는..느낌인데...🤔(노답) 이안주 의견을 기다려야겟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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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이안주◆9chdD30ae. (GWNKGjCocY) 2021. 1. 12. 오후 9:04:06그러게 갑자기 이게 웬일이래:3 처음에 창밖을 보고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내가 잘못 본 건줄 알았어XD
만약 밤이라고 한다면 퇴근이 조금 늦어진 박이안의 귀갓길에서 마주치는 상황이 될 것 같네( •̀∀•́ )✧ 케든주 말대로 지난번에 저녁이랑 낮을 했으니까 이번에는 밤으로 해보는 거 어때? :D -
275 케이든주◆FpaOMMMhug (oSBiq7f1Cg) 2021. 1. 12. 오후 9:20:56난 저번 눈이 간만의 대설이자 올해 마지막 대설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더라 :3 으으 다시는 집앞 쓸 일 없을 줄 알았는데! (?
그럼 밤으로 할까? (๑•̀ㅂ•́)و✧ 비오는 날 늦은 퇴근길을 걷는 이아니와 그걸 지켜보던 소심한 관종(???) 김케든이 되겠네 :>~~~ 아마 김케든이 다짜고짜 우산대를 붙잡아오지 않을까 싶은데... 선레는 누가 하는 게 좋을까? 다이스로 정할까? :D
앗 그리고 오늘은 컨디션이 조금 별로라서.. 내 답레(또는 선레)는 내일 중으로 가능할 듯하다는 점만 알릴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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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이안주◆9chdD30ae. (GWNKGjCocY) 2021. 1. 12. 오후 9:35:46그러게 요 몇년 눈이 별로 안 왔다고 갑자기 올겨울에 몰아서 내리는 걸까나:3
음..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3 앗 그리고 나도 아마 오늘은 기력이 받쳐주질 않으니까 선레만 정해두고 내일 시작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ᕕ( ᐛ )ᕗ
.dice 1 10000. = 9434 짝케든 홀이안 -
277 이안주◆9chdD30ae. (GWNKGjCocY) 2021. 1. 12. 오후 9:36:19케든이가 선레로구만:3 편할 때 시작해 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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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케이든주◆FpaOMMMhug (oSBiq7f1Cg) 2021. 1. 12. 오후 9:55:44으악 으 아악 내가 선레야 (곹옹(?
응응 내일 중으로 기회 잡으면 느긋하게 작성해 올리도록 할게~~ ;3
...첫 만남 초면에게 라이터 셔틀을 시킨 김케든... 두 번째 만남에서는 맥주를 박살내고... 세 번째에서는 우산 가지고 생난리를 치다(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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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이안주◆9chdD30ae. (T47wCO6J72) 2021. 1. 13. 오후 2:32:05선레는 느긋하게 들고 와줘:3
ㅋㅋㅋㅋㅋ그게 케냥이의 매력이라구! 케이든은 어쩐지 길고양이가 떠오르는 이미지니까XD -
280 이안주◆9chdD30ae. (Cbw8yrzrPE) 2021. 1. 14. 오후 2:30:47얍 외출 전에 잠깐 갱신:3 케든주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길 바라: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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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케이든주◆FpaOMMMhug (NAl6w.iMkU) 2021. 1. 14. 오후 10:26:37으으 어제 못왔지...;^; 어서 선레 쓰고 싶었는데 그게 마음처럼 안되네.. 아마 내일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ㅇ<-<
이안주도 오늘 하루 즐거웠길 바란다구~~~~! -
282 이안주◆9chdD30ae. (Cbw8yrzrPE) 2021. 1. 14. 오후 11:06:21케든주 많이 바쁘구나;^; 힘들면 무리해서 오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푹 쉬어( ´•̥-•̥` ) 선레는 천천히 올려 주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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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이안주◆9chdD30ae. (54GDv/QvVg) 2021. 1. 16. 오후 2:45:16주말이네:3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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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케이든주◆FpaOMMMhug (hGC9E7/imQ) 2021. 1. 16. 오후 10:19:45ㅇ<-<
으아ㅏ악,,,,,
아무래도 오늘도 답레는 무리일 것 같아 살아있음을 알리고 갈게.... 선레... 내 선레는 도대체 언제... -
285 케이든주◆FpaOMMMhug (hGC9E7/imQ) 2021. 1. 16. 오후 10:21:01아니 답레래 선레 내 정신 좀 봐;
으으 너무 미안해.. 가능하면 내일 중으로 들고 올 수 있을 듯한데 추측이라 확신은 안 서네. 나중에 봐 이안주.. -
286 이안주◆9chdD30ae. (54GDv/QvVg) 2021. 1. 16. 오후 10:50:07케이든주 괜찮아? 현생이 많이 바쁘면 당분간은 상판을 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해. 너무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
287 케이든주◆FpaOMMMhug (o1AQwuuWHM) 2021. 1. 18. 오전 12:14:34안 그래도 조금 쉬고 오겠다고 이야기 남기려고 했어 지금;^;
최근 진행하는 일이 자꾸만 복잡해져서 당분간은 이 일에 집중해야할 것 같아. 예상 기간은 짧으면 일주일 길면 이주일 정도고. 정말로 미안하지만 그때까지만 기다려줄 수 있을까?;ㅁ; -
288 이안주◆9chdD30ae. (bnUNO2YghI) 2021. 1. 18. 오전 12:16:25안그래도 요즘 많이 바쁜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잘 생각했어. 그때까지 스레는 동결해둘 테니까 일 잘 마무리짓고 푹 쉬다 어느 정도 괜찮아지면 여유롭게 돌아와줘. 늘 말하는 거지만 너무 무리하지 말구( ´•̥-•̥` )
-
289 케이든-이안◆FpaOMMMhug (qD0GYIBkl6) 2021. 1. 19. 오후 9:50:16도둑에게 비 오는 날은 반갑다. 드세게 내릴수록 기껍다. 물에 정신 쏟는 사람이 불어나고 더러는 고장난 우산과 씨름한다. 정신이 분산되고 돈이 사라진들 알지 못한다. 덕분에 흠뻑 젖은 손으로 돈을 세느라 여념이 없던 시절이 있었다.
근래는 다르다. 한 살 두 살 몸이 자라면 한 층 두 층 염세적 시각이 두터워진다. 그와 동시에 삶의 의지를 잃는다.
'뭐 때문에 이렇게까지 해야하지?'
아마도 이 의문이 발단이었다. 어차피 일주일도 가지 못할 돈. 하루이틀쯤 굶어도 상관 없거늘 비 맞으며 훔칠 까닭이 무엇인지 고뇌했다. 없었다. 그러면 반면이 떠오른다. 이를테면 비 오는 날 도둑질의 단점: 젖은 옷의 처사가 귀찮다, 감기 걸릴 소지가 있다 등. 좋다. 다른 것은 없나? 나름대로는 논리적이라 여길지 모르지만, 이런 생각을 할 지경이면 슬슬 핑계만 떠오르는 것이 당연지사다. 그것도 구차한 것들로. 생각해보니 비 올 때의 습기가 싫다, 물기 가득한 발소리가 거슬린다, 그냥 빗소리가 짜증난다, 듣고 있으면 미칠 것 같다 등......
그리하여 제풀에 의욕을 꺾었다. 알아서 도둑질을 관두는 - 정확히는 일부분이지만 여하간 - 도둑의 이야기는 희극이라면 가히 희극이라 부를 수 있었다.
*
온종일 잠만 잤더니 머리가 아프다. 침대도 아니고 아무 허름한 건물 1층, 구석에 기대 잤더니 목이 떨어질 것 같다. 그러게 외상은 죽어도 사절이라고 지랄을 떨 것이 다 뭐람?
"전에는 받았으면서, 씨발."
마음만큼은 이미 그 여관 주인 면상에 침을 여러 번 뱉고도 남았다. 소년은 무의식적으로 손톱을 물며 앞으로는 돈을 미리 쟁여둬야 하나 고민했다.
'......그냥 집어 치워. 씨발, 날씨를 미리 알 수가 있어야지.'
허무할 만큼 짧은 고민을 마친 소년은 이제 바깥으로 의식을 옮겼다. 짜증나는 빗소리는 여전하다. 여름도 아닌데 도대체 언제 그칠 작정인지 모르겠다. (간간이 그쳤다는 사실을 소년이 알 턱이 없다. 잤다가 깼다가 반복한 것이 이틀 가까이 된다는 사실도.) 더 잘 마음은 없어 입구로 나가 바깥을 보았다. 빈약한 가로등에 비친 빗발은 하나하나 굵었다. 옅은 잠기, 짙은 두통에서 느릿느릿 벗어남에 따라 마른 계단을 밟고 내려간 소년은 검고 휑한 길 저편을 보았다. 어느 행인이 있었다. 행인은 우산을 쓰고 목적지로 속히 향하는 성싶었다. 가까워지는 인형은 어쩐지 낯이 익었다. 소년은 머지않아 누구인지 알았다.
소년은 계단 중도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한 뼘 앞에 축축한 면을 두고 말없이 남자를 바라보았다. 말하지 않아도 못마땅한 빛이 낯에 여실했다. 남자가 가까워지자, 어찌된 심사인지 소년은 고개를 움츠리더니 이내 다른 곳을 보는 시늉을 했다. 후드를 잡는 모습이 얼굴 또는 머리를 가리려는 동작으로도 보였다. 그런데 한편으론 남자를 힐금 노려보니, 제삼자로서는 무엇하는 짓인가 싶을지도 모르고.
//으 아 악 !!!!1
일이 어떻게 맞아 떨어져서 오늘은 여유를 낼 수 있게 됐어;ㅁ; 드디어.. 드디어 선레랑 함께 갱신! 아직 해당 일이 끝난 건 아니라서 완전히 풀리려면 다음 주말까진 버텨야할 듯싶네...:<
'목적지로 속히 향하는 성싶었다' <-이건 첫 일상 이안이 레스를 참고해서 작성한 것이지만 혹시 이안이 설정과 충돌하면 그냥 김케든이 그렇게 느꼈을 뿐이다~~ 로 처리하면 되니까 부디 얽매임 없이 써주길 바라구.. 잇는 게 힘들면 말해주길 바라구.. 응. 아무튼 기다려줘서 미안하고 고마워 😢 -
290 케이든주◆FpaOMMMhug (qD0GYIBkl6) 2021. 1. 19. 오후 11: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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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이안주◆9chdD30ae. (x.UFbm0Jgg) 2021. 1. 19. 오후 11:26:48갸 아 악 이게 무슨 일이야 케든이 픽크루와 함께 돌아온 케든주라니!! (굴러옴) 곧 자러 갈 계획이라서 아마 잇는 건 내일이 될 것 같네<:3 암튼 세상 곤히 자는 케든이 너무 귀엽구 짜증내는 케든이도 귀엽구 케든주는 어서와! (뽀다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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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케이든주◆FpaOMMMhug (qD0GYIBkl6) 2021. 1. 19. 오후 11:36:42오늘은 어떻게 금방 끝났지만 낼부터는 다시 빡세게 들어갈 예정이라구.. 그니까 오늘 충분히 쉬어뒀다 갈 거야 (´Д`)
암튼 이안주 안녕~~~!!(껴안) 잇는 건 여유롭게 해주구! 이아니야말로 세계최강귀요미라구. 김케든은 그저 한마리의 지■냥(...)일 뿐...(*°▽°*) -
293 이안주◆9chdD30ae. (YvLyf9uKVI) 2021. 1. 20. 오전 12:00:16에구 케든주가 이래저래 고생이 많구나😥 너무 무리하지 말구 컨디션 봐가면서 하는 거야;ㅁ;
아않이 센세 케든이가 안 귀여우면 세상에 귀여운 사람이 없읍니다.. 그 증거로 박이안을 드리겠읍니다..(?? -
294 케이든주◆FpaOMMMhug (ed5yGjWdI6) 2021. 1. 20. 오전 12:08:58응응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ω;´) 무리하는 일 없도록 할겡..
??? 이건 대체 무엇이져 이안냥의 기여움을 어서 받아서 보라는 이안주의 시위인가요...?? (?) 이미 잘 알고 있는 바예요 후후후...(이아니 부비적!(이안: ;; -
295 이안주◆9chdD30ae. (YvLyf9uKVI) 2021. 1. 20. 오전 12:12:43않이 그렇게 쓰라고 드린 박이안이 아입니다 쓰앵님ㅇㅁㅇ 자고로 박이안은 이렇게 써야 제맛이죠! (집어던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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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케이든주◆FpaOMMMhug (ed5yGjWdI6) 2021. 1. 20. 오전 12:16:40으아악 이아나!!! (공주님안기로 받기!(?
흑흑 이아니가 멀 잘못했다구요 흑흑흑.. 이아니를 아껴주세요 쓰앵님....
-공익이안그레이를사랑합시다협의회- -
297 이안주◆9chdD30ae. (YvLyf9uKVI) 2021. 1. 20. 오전 12:19:18박이안을 던지고 놀면 그립감이 좋아서 을매나 재밌게요? (본격 자캐 던지고 노는 오너 탄생
헉 그렇다면 나는 그만큼 케든이를 아껴주겠어! -by. 공익케이든리드를아낍시다협의회 -
298 케이든주◆FpaOMMMhug (ed5yGjWdI6) 2021. 1. 20. 오전 12:28:35ㅋ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으아악 그립감이라니 젤나가 맙소사
이아니는 안는 것이야말로 제격인 거예요!! 자캐 투척을 멈춰주세요(?)
김케든은...아낄 것이 아니라 부려먹어야 해요...! 부려먹는 맛이 얼마나 좋은데! 도둑질이나 하는 녀석 일하는 법도 좀 가르치고! 사회성도 좀 길러주고!(?? -
299 이안-케이든◆9chdD30ae. (YvLyf9uKVI) 2021. 1. 20. 오후 7:03:59이안 그레이는 비 오는 날을 싫어하지 않았다. 오히려 좋아하는 편에 속했다. 창문을 살짝 열어 두면 빗소리와 함께 비에 젖은 흙과 아스팔트 냄새가 그 사이로 새어 들어온다. 평소에 집에 있을 때는 배경음악 대용으로 TV를 켜 놓지만, 비 오는 날은 그마저도 필요 없었다. 조용히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소파에 앉아 나른한 시간을 보내는 건 그의 몇 안되는 취미 중 하나였다. 비록 취미라고 부를 만한 것도 뭣도 아니었지만.
하지만 비를 뚫고 출근해야 한다면 상황은 좀 달라진다. 출근길의 지하철은 축축한 우산과 신발이 말 그대로 지뢰밭을 이룬다. 공기는 눅눅하고, 바짓단과 외투 자락에는 흙탕물이 튄다. 퇴근길이라고 별 다를 건 없었다. 일하는 내내 창 밖을 기웃거리며 비가 그치기를 간절히 빌었지만, 간간히 빗발이 잦아드는 걸 제외하고는 그야말로 습기 가득한 하루였다.
그래도 한 가지 다행인 건 퇴근 시간이 지난 지하철이 한산했다는 점이었다. 원래대로였다면 사람들로 가득 찬 지옥을 통과해야 했겠건만, 오늘은 퇴근 후 근처에서 동료들과 저녁을 먹은 덕분이었다. 식사를 마친 뒤 술까지 한 잔 하자 시간은 어느새 이렇게 되어 있었다. 참고로 말해 두겠는데, 그의 의사가 충실하게 반영된 결정은 아니었다.
아침이 되면 지하철을 타고 출근해, 하루 종일 일을 하다, 퇴근 후 동료들과 식사하고, 그대로 다시 지하철을 타고 돌아온다. 현대 사회 직장인의 전형적인 일상으로 교과서에 제시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생활 패턴이었다. 요컨대, 눈에 띄는 부분 없이 평범하다는 소리였다. 실제로 지금 그의 인생은 모난 부분 하나 없었다. 평평한 길을 골라 걷고, 또... 모난 부분은 스스로 깎아내고. 그의 선택의 결과였다.
하지만 그 안에서 단 한 가지 평범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그가 한 십대 소매치기와 안면을 텄다는 점이리라. 물론 두 사람의 관계는 빈말로도 친분이 있다고는 할 수 없었다. 잘 해 봤자 모르는 사람 이상 아는 사람 미만. 이름도, 어디서 뭘 하고 사는지도 모르는 사이. 길에서 마주치면 얼굴은 알아보겠지만―이마저도 그로서는 장족의 발전이었다―마주하지 않고 있을 때도 생각하게 되는 사람은 아닌. 적어도 그에게 묻는다면, 소년과의 관계를 이와 같이 설명하리라.
이 모든 사족은, 결국 그가 저편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소년의 존재를 아직 알아채지 못했음을 설명하기 위함이다. 소년이 다가온다면 알아볼지도 모르나, 애석하게도 그는 길 반대쪽에 있는 행인의 정체까지 신경쓸 정도의 사람이 아니었다. 지금 그가 신경쓰는 것은 오직 한 가지, 세탁한 지 얼마 안 된 바지 끝이 젖어 버렸다는 사실 뿐이었다.
/으아악 뭘 했다고 벌써 이 시간인지..ㅇㅁㅇ
>>298 자캐 투척은.. 한 번 중독되면 쉽게 벗어날 수 없는 대단히 위험한 것으로..(??
ㅇㅁㅇ일하는 거 가르쳐 주고 사회성 길러 주는 건 전부 부둥부둥해주는 과정이잖아! 역시 케든이=뽀담뽀담의 공식은 성립하는 것이었어+ㅁ+ (?? -
300 이안주◆9chdD30ae. (cEmNdUh54.) 2021. 1. 21. 오후 4:34:01갱신해두고 갈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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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케이든-이안◆FpaOMMMhug (UeQex/vC2s) 2021. 1. 21. 오후 9:23:30소매치기 일을 그저 해먹은 것이 아니다. 소년은 남자의 시선과 주의가 어느 곳을 향하는지 쉽사리 알아챘다. 그리고 속이 얕게 뒤집어짐을 느꼈다. 물론 그가 망상증 환자는 아니다. 즉, 고작 두 번 본 것으로 시야의 사각에 든 애송이를 신경쓸 사람은 없음을 잘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속이 울렁이는 것은 어쩐지 불가피한 사고와도 같은 탓에 소년이 원한다고 어찌 처사할 수가 없는 것이었다. 소년의 인내심은 좋은 편이 아니다. 그만큼 깊이 생각하는 법도 알지 못한다. 제가 왜 그러는지도 모른 채 소년은 걸음을 내딛었다. 재차 무시 당해 기분이 더러워서라고 막연하게 한 구석에서 여길 뿐이었다.
그 순간만큼은 퍼붓는 비도 뒷전이었다. 물을 신발에 튀기며 다짜고짜로 걸어간 소년이 우산대를 우악스레 움켜쥐었을 때는 이미 후드티의 모자며 어깨가 젖어들어갈 무렵이었다. 충동적인 소년은 신경쓰지 않는 듯했다. 뭐, 내심으론 이게 무슨 웃기지도 않은 짓이냐며 스스로 욕설을 퍼붓고 있을지는 몰라도 남자가 신경쓸 일은 아니리라. 그의 입장에선 여지껏 귀찮게 한 예의 소년이 이번에는 뒤에서 튀어나와 느닷없이 우산을 붙잡은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테니까.
"그, ..."
소년은 뒤늦게 현실을 파악한 듯싶었다. 이리 되면 낮의 만남과 크게 다를 것이 없었다. 다르게 말해 같은 실수를 반복한 것이고. 인내심 없이 성급하게 움직이는 성정은 늘 소년을 함정에 빠뜨리곤 했다. 기분이 팍 상하는 것은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었다. 미간을 좁히며 분한 듯이 인상을 구긴 소년은 어금니를 앙다물며 남자의 시선을 피해 땅을 내려다보았다. 우산대의 차가운 감촉이 선명했다. 우산 밑에 들어와도 어설프게 들어온 탓에 맞을 비는 거지반 맞았다.
"......내놔, 이거."
소년이 겨우 말을 이었다. 기십 초의 묵언 이후였다. 목소리는 마치 고집불통의 것으로, 이전의 행적과 종합해 생각하면 어떤 식으로 거절해도 막무가내식으로 나올 성싶었다.
요컨대, 내놓으라는 말은 망신을 면키 위한 같잖은 구실에 불과했다. 아무리 막 살기로서 씨알만큼의 자존심은 남아있어 비웃음거리로 전락하기 싫다는 일종의 의사 표출이렷다.
//얍얍 휴식 틈을 이용해 답레 투척이야 :D!
않이 그게 뽀담뽀담이 되어버리는 거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황!) 어..어... 스파르타식으로 가르쳐준다고 하자...(?) 괴로운 주입식 교육으로... 한 손엔 채찍을 들고...(??)
그러고 보니까 이아니는 김케든이 소매치기라는 것까진 아직 몰랐지🤔 알게 되면 어케 될지도 문득 궁금해지넹 :3
(답레 아주 살짝만 수정하고 재업해! <:3) -
303 이안주◆9chdD30ae. (cEmNdUh54.) 2021. 1. 21. 오후 11:42:32으아악 지긍 봤다ㅇㅁㅇ 답레는 내일 후딱 들고 올게<:3
않이 채찍이 거기서 왜 나옵니까 쓰앵님:ㅁ 우리 케든이는 솜사탕으로 보듬보듬해줘야 하는데! >:ㅁ
헉 그러네 아직 소밍아웃(?)을 안했구나! 아마 ( ._. ) <- 이 상태 계속 유지일 것 같긴 한데 또 막상 되어보면 어쩔지.. 근데 이미 이안이 머릿속에서 케든이는 맥주 삥뜯는 꼬맹이() 정도로 자리잡고 있어서 의외로 별 타격은 없을지도🤔 -
304 케이든주◆FpaOMMMhug (JQipuJgAKU) 2021. 1. 22. 오후 1:06:45답레는 부디 느긋하게 줘~~ ;3
솜사탕으로 보듬보듬.. 솜사탕을 머리에 문질러주면 되는 건가🤔(?)
맥주 삥뜯는ㅋㅋㅋㅋㅋㅋㅋ꼬맹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팩튼데? 과연 소밍아웃 때 이아니의 반응은 어떨지..(두근세근)
약-간 티미로 김케든 머릿속 이아니는 부족한 거 없이 지내는 짜증나는 호구(...) 정도로 잡혀있다는 거시야 :3c 물론... 얘가 이안이를 마음껏 쥐락펴락() 못하는 시점에서 이미 이 '호구'도 희망사항에 가까운 거지만🙃
암튼 잠시 들러서 레스 남기고 가:3 일의 진척을 보니 주말엔 나름 쉴 수 있을 듯하네! 야호 즐거운 불금~o(*°▽°*)o -
305 이안-케이든◆9chdD30ae. (7gvJyleaqw) 2021. 1. 22. 오후 3:27:28갑자기 다짜고짜 우산 밑으로 기어들어온 소년에 그는 드물게도 놀랐다. 하기사, 아무리 세상 만사에 무심한 사람이라도 지금 이 상황에서 초연하기는 힘들겠다만. 원래도 축축하던 신발이 소년이 튀긴 물에 맞아 더 젖어들어갔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는 신발 따위가 중요한 게 아니었다. 대체 이 무슨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란 말인가.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마른 하늘은 아니었지만.
"...아."
또다시 작게 나온 탄성. 그래도 지난번보다는 빠르게 알아 보았으니, 이 정도면 장족의 발전이었다. 처음에는 라이터, 그 다음은 장바구니. 그럼 이번에는 뭘 달라고 하려나. 속으로 떠올린 질문에 대한 답은, 예상보다 빠르게 얻을 수 있었다.
"우산을요?"
그렇게 말하며 우산을 흔들어 보이려고 했지만, 소년이 꽉 잡고 있던 탓에 우산대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다짜고짜 동행이 생긴 건 그도 매한가지였기에, 어깨가 우산 밖으로 불쑥 비어져 나가 있었다. 짙은 색 코트는 물에 젖어도 크게 티가 나지는 않았지만, 어깨가 점점 싸늘해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그건 곤란한데요."
아직 집까지는 걸어갈 길이 많이 남았다. 바로 앞이라면 몰라도, 빗속에서 그 거리를 맨몸으로 걸어간다는 건 나 감기에 걸리게 해주십사 비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감기는 안 될 말이었다. 당장 내일도 회사에 나가야 하는 몸인데.
"집 앞까지 씌워다 드릴 수는 있는데요."
/이안주: 케든이 집 없는데..
이안: ? 제 집 말한 건데요?
이안주: (환장)
>>304 솜사탕으로 보듬보듬.. 머리에 녹은 설탕이 늘러붙는 지옥의 엔딩밖에 떠오르지 않아..(동공강진
부족한 거 없이 지내는 짜증나는 호구.. 케든이 캐해석이 정확한걸? (?
아니 그치만 딱히 돈에 쪼들리고 사는 게 아니기도 하구 한참 어린 케든이 말 곧이곧대로 듣는 거 보면 호구도 맞는 것 같구.. 케든이는 생각보다 이안이를 더 쥐락펴락 하고 있다구>:3
일이 빨리 끝나서 주말에는 푹 쉴 수 있으면 좋겠다! 즐거운 불금이야:3 -
306 케이든-이안◆FpaOMMMhug (nlw46rX49w) 2021. 1. 22. 오후 7:39:18하, 씨발. 집 앞까지 씌워다 줄 수는 있다는 말에 소년은 욕설 섞어 헛웃음을 지었다. 이유는 딱히 설여를 요하지 않으리라. 남자는 알 턱 없겠지만. (애초에 소년이 남자의 말을 잘못 파악한 탓이다. 그런데 이를 소년 역시 알 턱이 없으니 문제지.) 소년은 이를 갈며 남자에게 못마땅한 시선을 던졌다.
"이 등신 같은 새끼가 달라 하면 그냥 처주면 되지 지랄이야. 사람 말 못 알아듣냐? 설마 귀까지 장식이야?"
그렇게 말하며 남자를 위협하다시피 우산대를 몇 번 강하게 흔들려 했다. 물론 유의미한 위협은 되지 못할 뿐더러, 우산마저 남자가 그랬을 때와 같이 타인의 손을 지지대 삼아 둔하게 덜컹거릴 따름이었다. 이래서야 소년의 기분이 풀릴 리가 없다. 되려 답답함만 배가된다. 소년은 발이라도 구르고 싶은 심정이었다.
"...내놓으라면 그냥 내놔, 씨발."
이를 악물며 가까스로 침정을 가장한 소년은 남자를 보지 않고 말했다. (가장은 반쯤 실패한 듯하다.) 이쯤 되면 다시금 아집이다. 빵은 없냐 투덜거리고 맥주를 집어던진 것 이상의 폐를 자랑하는 고집. 이 모든 짓이 겨우 감정에 비롯되었다는 사실이 못내 우스울 지경이다.
//으 아 아 아 아ㅏ아 !!!! 자유로워져서 리갱이야!! 답레도 있지롱~! ;3 으아아 너무 기쁘다 이제 밤까지 귤이나 까먹고 있을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 집이 이아니 집이었어 ㄴㅇㄱ 그렇게 김케든은 놀라운 오해를 성취해내고... 끝내 논리적인 반박을 포기하기에 이르는데....(??
그나저나 김케든 캐해석이 정확하다니...! 'ㅁ') 김케든 소매치기 때려치고 캐해 전문가나 해야할 듯(아무말)
쥐락펴락은... 케든이가 지금까지 이안이 부려먹을() 때 큰 흡족감을 느낀 적이 없다는 점에서 완전한 쥐락펴락은 아닌 듯하고...? 🤔🙃 지금도 혼자 답답해하고 있으니 아무래도 호구는 희망사항이 맞는 듯하다는 거시야 ;3
오히려 빈틈 많은 케든이야말로 호구에 더 어울리는 상 아닐까(킹리적갓심)(?) 아는 것도 없으니 쉽게 속을 듯도 하고! ;> -
307 이안-케이든◆9chdD30ae. (7gvJyleaqw) 2021. 1. 22. 오후 8:41:05예전부터 생각한 바지만, 입이 참 직설적인 소년이었다. 적어도 살면서 화를 참고 쌓아두다 죽을 일은 없어 보였다. 오히려 너무 기운이 넘쳐나서 문제랄까.
"안 된다니까요."
두 사람 중 누구도 우산을 차지할 수 없는, 이른바 팽팽한 대치 상황이었다. 애초에 그의 소유물인 우산을 두고 어째서 이렇게까지 사투를 벌여야 하는지는―표현이 다소 과장된 감이 없지 않으나, 어찌 되었건 그에게는 사투나 다름없었다. 어깨와 발이 축축해진 상태라면 더더욱―알 수 없었으나, 단 한 가지 확실한 건 그도 소년도 물러설 생각이 없어 보인다는 것이었다.
바로 그 때, 차 한 대가 쌩하니 옆을 지나쳐 가면서 지면에 고인 물웅덩이를 바퀴로 밟았다. 당연한 말이지만, 그 여파는 고스란히 두 사람에게 향했다. 전적으로 차도에 붙어 실랑이를 벌이고 있던 그와 소년의 탓이었다. 이제 몸에서 젖은 부분이 비단 어깨와 발뿐만이 아니게 된 그는 곤란하다는 기색으로 혀를 찼다. 이게 대체 웬 수난이람.
"그러길래 씌워준달 때 응했으면 오죽 좋아요."
타박하듯 말하며 다시 한 번 우산을 잡아당겼다. 사실, 꾸준히 체력을 길러 왔는지 여부와는 상관 없이 그는 성인이고 소년은 아직 어렸다. 작정하고 힘으로 몰아붙이면 뺏지 못할 것도 없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소년을 빗속으로 내몰지 않았다. 다만, 이제라도 같이 쓰고 가죠, 따위의 말을 할 뿐이었다.
/케든주 자유로운 몸이 된 걸 축하해!! 느긋하고 즐거운 불금 보내자구>:3
흡족감을 느낀 적이 없다니.. 그렇다면 이번에야말로 케든이를 백 프로 만족시켜서 박이안을 진정한 호구로 거듭나게 해야..! (?
케든이가 호구라니ㅋㅋㅋㅋ 그렇게 되지 않게 박이안이 옆에서 잘 잡아줘야 하는데.. 박이안이..(미간짚 -
308 케이든주◆FpaOMMMhug (nlw46rX49w) 2021. 1. 22. 오후 11:15:36즐거운 불금을 보내려 했는데.. 한순간에 혈육한테 호출되버렸네ㅋㅋㅋㅋ.. 으ㅏ아악 나한테 공부 묻지마(빠가기억력에 당한 자의 모습
아니 김케든 만족시키기 위해 이아니가 진정한 호구로 거듭나버리면 안 되지...! 🤣🤣ㅋㅋㅋㅋㅋㅋ그러면 케든이도 잡지 못하고 결국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국가가 무너지고...그런다구....(??(의식의 흐름 기법임...
아무튼 추가적으로 두뇌... 운동을... 하느라... 지친 것 같아서 답레는 내일 중으로 주도록 할게 <:3 (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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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이안주◆9chdD30ae. (.wqcBY62ZI) 2021. 1. 23. 오전 12:24:17ㅋㅋㅋㅋㅋ원래 공부 기억은 졸업하자마자 싹 폐기해버리는 거라구🤣
가정과 사회와 국가를 무너뜨릴 힘을 지닌 케든이.. 대단해ㅇㅁㅇ (이거아님
답레는 편하게 이어주구 푹 쉬어:3 -
310 케이든주◆FpaOMMMhug (NWMs6qRJ/s) 2021. 1. 23. 오전 12:31:05김케든... 가정과 사회와 국가를 무너뜨린 자...(아님
응응 이안주도 부디 푹 쉬길 바란닥우 ;3~~
픽크루 뒤져보니까 귀여운 것들 많네:3 그중 이아니 삘 나는 것도 많다..>:3 -
311 이안주◆9chdD30ae. (.wqcBY62ZI) 2021. 1. 23. 오전 12:49:40픽크루.. 언제 한번 날 잡고 털어야지>:3 케든이랑 어을리는 게 보이면 또 막 들고 올지도 모른다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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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케이든주◆FpaOMMMhug (NWMs6qRJ/s) 2021. 1. 23. 오전 12:56:56헉 그럼 나도 많이 찾아서 장전해둬야지 >:3 눈여겨뒀던 것들 언젠가 싹쓸해오고 말 거시야~~ ~(´∀`~)
모처럼 타블렛 드라이버도 깔았는데 그림도 언젠가 그려올지도 모른다구 'U')9 -
313 이안주◆9chdD30ae. (.wqcBY62ZI) 2021. 1. 23. 오전 1:12:14픽크루.. 모아두기.. 메모..(끄적
와 케든주가 금손아트를 그려오겠다는 공약을 걸었어!! (야광봉 -
314 케이든주◆FpaOMMMhug (NWMs6qRJ/s) 2021. 1. 23. 오전 1:17:03(^∀^) (공약이라 하니 갑자기 부담되는 매직)(?)
으아악 보았다시피 보잘것없는 실력이니 너무 기대하면은 안된다구 <:3 -
315 케이든-이안◆FpaOMMMhug (NWMs6qRJ/s) 2021. 1. 23. 오후 12:59:29비 올 때 발생할 수 있는 짜증나는 일을 열거해보자. 우산을 들지 않아 옷과 손이 젖는 것. 웅덩이를 잘못 밟아 물이 튀는 것. 신발에 스며드는 것. 다음날 감기에 걸리곤 하는 것... 이건 '비 올 때'가 아니니 제쳐두고. 몸이 떨리는 것. 손발이 비에 미끌리는 것. 등등. 대부분은 크게 상관없다. 머리가 잘못된 것도 아니고 그런 일은 당연한바 감수하기로 한 채 빗속에 나오기 때문이다. 자신이 자초한 일이라고 생각하면 한결 짜증이 '덜'하기도 하다. 하지만 차가 밟은 물을 고스란히 전신에 뒤집어 쓰는 일은 어떻게 해도 용납하기가 힘든데, 그것은 자신이 자초한 일이라고 결코 생각되지 않기 때문이다. 씨발, 사람 멀쩡하게 봐놓고 굳이 거길 지나칠 것이 뭐야?
"이런 개씨발...!"
이미 젖을 대로 다 젖었지만 타인 때문에 다시금 젖었다고 생각하면 당장 찾아가 욕을 퍼붓고 싶은 역정이 치솟는다. 적어도 화를 참다가 죽을 일은 없어 보인다는 남자의 생각은 따지면 절반만 정답인데, 화가 나면 참지 않고 욕을 하든 물건을 던지든 쏟아내기 때문에 절반이 맞는 추측이고, 아무리 쏟아내도 시원하게 기분이 풀리는 일이 없기 때문에 절반이 오답인 것이다. 쌍욕을 뇌까리며 빈손을 아무렇게나 턴 소년은 타박하듯한 말에 남자를 어처구니없다는 듯 노려보았다.
"너 때문에 이렇게 된 거잖아-"
남자가 강제로 빗속으로 내몰지 않는 호의 - 설령 의도한 것은 아니라 해도 결과적으로는 호의이리라 - 를 눈치도 못 채는 성싶었다. 소년은 한마디도 지지 않으려는 양 막무가내로 남자에게 잘못을 뒤집어 씌우다가는, 이제라도 같이 쓰고 가자는 말에 문득 말문이 막힌 모습을 보였다. 반박할 말을 못 찾아 절절매기보다는 잠시 고민에 잠긴 모습에 가까웠다. 어떻게 해야 완전히 우산을 뺏을 수 있나 고민하는 것일지 몰랐다, 어떻게 해야 남자를 한바탕 골탕 먹일 수 있나 고민하는 것일지도 몰랐고, 어떻게 해야 자신이 관계에서 우위에 설 수 있나 고민하는 것일지도 몰랐다. 시선을 이곳저곳 옮기며 생각을 거듭하던 소년은 결국은 머지않아 조금 주저하며 우산대를 놓았다. 차가운 감촉만 남은 손이 허탈하게 늘어져 주먹을 쥐었다. 그러고는 아무 말도 않는 소년은 어쩐지 수응한 것으로 보였다. 무슨 생각인지는 남자에게 알 수 없을 일이나, 모로 비낀 시선이 구겨진 것으로 보아 스스로도 이 선택이 크게 탐탁지는 않은 듯싶었다.
//답레와 함께 주말 갱신이라구 >:3! -
316 이안-케이든◆9chdD30ae. (.wqcBY62ZI) 2021. 1. 23. 오후 6:53:33아니, 그러니까 진작에 받아들이면 됐잖아. 아무리 봐도 이건 다짜고짜 남의 우산을 갈취하려 든 소년의 책임 또한 있었다. 그런 소년의 주장은 단박에 납득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으나, 그렇다고 해서 조목조목 반박할 마음은 들지 않았다. 어쩌면 이대로는 대화가 빙빙 돌 뿐이라는 사실을 무의식적으로 깨달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뭘 해도 원점으로 돌아오고야 마는 대화만큼 피곤한 게 또 없는 법이었다.
빼앗으려는 자와 빼앗기지 않으려는 자의 사투는 그러나, 의외로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 방금 전까지의 기세는 어쩌고 맥없이 떨어져 나가는 손을 내려다보며, 그는 이걸 승리라고 쳐야 하는지 잠시 고민에 빠졌다. 나잇살은 먹을 대로 먹어 놓고 십 대랑 길거리에서 유치하게 실랑이를 벌이다 물벼락까지 맞은 게 좀 머쓱하기도 했고. 어찌 되었건, 아무래도 소년은 일시적으로나마 협조하기로 마음먹은 듯했다. 이왕 같이 쓰는 거 두 사람 모두의 어깨를 사수하기 위해 소년의 옆으로 가까이 붙어서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우산은 어디까지나 1인용이었으니 이 경우에는 소년의 체구가 작은 편이라는 게 다행이라고 해야겠다.
"궁금한 게 있는데요."
그렇게 얼마간 걸음을 옮기던 그는 문득 말문을 열었다. 아무리 머리를 굴려 봐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였다.
"왜 하필 납니까?"
그 말인즉슨, 길거리에 우산을 쓰고 다니는 행인은 차고 넘치는데 어째서 굳이 자신을 콕 집어 노렸냐는 뜻이었다. 두 번에 걸친 만남 때문일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글쎄, 우리가 그럴 만한 사이였나. 애초에 만남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만큼 엉망진창인 마주침 아니었나. 그보다는 조우라는 말이 차라리 적절해 보였다.
/얍 나도 갱신:3 케든주 맛저해!
>>314 아니요 쓰앵님 그럴 리가 없읍니다 케든주는 황금손입니다 제가 봤읍니다(?? -
317 케이든-이안◆FpaOMMMhug (NWMs6qRJ/s) 2021. 1. 23. 오후 10:36:09남자의 의도가 무엇이거나, 갑자기 가까이 붙는 움직임에 소년은 필요 이상으로 주춤거리며 얼굴에 짙은 난색을 표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질색에 가까운 반응이었다. 남자끼리(나이 차는 차치물론하고) 한 우산 아래 붙는 사실에 대한 거부감 같기도 했고, 그저 타인과 신체적인 접촉을 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 같기도 했다. 걷는 내내 소년은 인상을 찌푸렸으며, 간간이는 은근히 남자에게서 몇 인치 떨어지려고 했음이다. 아, 입안으로 욕도 뇌까렸나.
감정에서 비롯해 남자에게 시비를 걸고, 그 다음으론 단순히 체면을 살리기 위해 우산 내놓으라 실랑이를 시작하고 종국에는 나란히 걷는 처지까지 자초하는 일은 그다지, 아니 절대로 유쾌한 일이 되지 못했다. 사실 우산 따위 필요할 것은 손톱만치도 없었다. 향할 목적지도 없고 젖기는 온통 젖었다. 그러니까 무턱대로 충동적으로 굴면 안 될 일이었는데. 소년은 이제 이 상황은 어떻게 모면할까 하고 돌아가지도 않는 골머리를 앓을 따름이었다.
"......그냥, 씨발."
도중에 꽉 물고 있던 손톱을 놓으며 신경질적인 어조로 대답했다. 쪽팔려서 우산을 달라 했음인데 그것을 어떻게 대놓고 말하는가? 하지만 그냥이라고만 대답한 말도 영 마뜩지 않았는지, 소년은 조금 고민하는가 싶더니 머지않아 부언했다.
"그냥 네가 존나 빡치게 하니까. 그것도 눈치 못 채냐?"
그다지 영양가 있는 부언은 아니었지만서도. 심지어 논리력도 어디론가 사라진 대답 되시겠다.
//얍 리갱! 이안주도 맛저했길 바란다구 :3~!
그으리고...ㅎ..ㅎ... 으아악 너무 비행기 태워주는 것도 무슨무슨법에 저촉된다구~~~ 으악 케이든주 살려(곹옹
...라고 올렸었는데 알고 보니 테스트인 걸 알았을 때의 심정을 서술하시오(5점). 으ㅏ 아ㅏ아 시간차 답레 등장이야....ㅇ<-< -
318 이안주◆9chdD30ae. (1RLQpTDxEY) 2021. 1. 24. 오전 12:04:25느아악 확인이 늦었다ㅇㅁㅇ 잇는건.. 내일..(털썩
하지만 사실을 말할 경우에는 오케이지! 케든주가 금손인 건 엄연한 사실이다! (쩌렁쩌렁 -
319 케이든주◆FpaOMMMhug (wtOyrPT/sQ) 2021. 1. 24. 오전 11:15:14답레는 느긋하게 이어줘 :3~~~
으악..으아아악...ㅋㅋㅋㅋ... 이대로면 끝이 없을 거 같으니 반 인정으로 타협하는 걸로 하자...(?) 나머지 반은 앞으로 키워보는 걸로...(? -
320 이안-케이든◆9chdD30ae. (1RLQpTDxEY) 2021. 1. 24. 오후 9:59:16그러다가 쫄딱 젖겠다,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치밀어 올랐다가 도로 내려갔다. 이유로는 우선 소년이 그러겠다는데 그가 구태여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어 보였다는 것이고, 보다 근본적으로는 이미 젖고 말고 할 것도 없다는 데 있었다. 무엇보다, 서로 챙겨줄 만큼 살가운 사이도 아니었고 말이다. 지금의 이 상황은 일종의 휴전에 가까운 상태였다. 이 뒤에 만약 다시 마주치게 된다면 소년은 어김없이 무언가를 갈취하려 들 것이라고, 그는 거의 확신하고 있었다.
"흠."
소년의 대답을 듣고도 그는 의미 불명의 소리를 한 번 내뱉을 뿐이었다. 그 뒤로 그는 계속해서 침묵을 유지했다. 흠뻑 젖어 옷자락에서 물을 뚝뚝 흘리면서도 같이 우산을 쓰고 가는 두 사람을 이상하다는 듯이 바라보는 시선이 간혹 있었지만, 그는 알아채지 못한 듯했다. 묘하게 생각에 잠긴 표정의 그가 입을 연 것은, 신호를 기다리며 멈췄을 때였다.
"내가 기분 나쁘게 생겼습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유는 그것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누군가를 싫어한다는 것도 결국은 그 당사자를 안다는 걸 전제로 해야 하는 법이다. 그는 소년을 잘 안다고 할 수 없었다. 그리고 소년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렇다면 거의 타인에 가까운 사람을 저렇게 싫어하는 이유가 과연 무엇일까. 결국 얼굴이 기분 나쁘게 생겼다는 결론밖에 나오지 않았다. 살면서 그닥 자주 들어본 말은 아닌데.
/이안주: 못생겼대요 케케케
이안: ( ._. )
이안주: 야 삐졌냐?
이안: ( ._. ) .oO( 저녁 뭐먹지 )
이안주: (환장)
아무튼 그러하다.. 늦은 답레라는 것이다.. 다음주부터 강제 풀타임 보모를 해야 한다는 말에 이안주는 그만 정신이 아득해졌다는 것이다..
>>319 크윽.. 비록 지금은 물러나지만 언젠가는 100프로 승리를 노리겠어! (케든주: 나가 -
321 케이든주◆FpaOMMMhug (wtOyrPT/sQ) 2021. 1. 24. 오후 11:53:36아니 어쩌다 못생겼다는 결론이 나온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이안이는 외모로 세계정복도 가능하다구... 못생기지도 기분 나쁘게 생기지도 않았다.... 저기 어딘가에서 반박하려고 쨍알거리는 금발 꼬맹이는 무시하도록 하자구;3
아아니 풀타임 보모라니 그게 대체 머야 0ㅁ0 보모가.. 내가 생각하는 그 베이비시터가... 맞겠죠...?? 맞다면 으아악 이안주 부디 힘내라구....(보듬보듬..
아무튼 답레는 내일 중으로 휘리릭 올리도록 할게. 오늘 이것저것 하느라 다소 지친 것 같네 ( ;´д`)ノ|| -
322 이안주◆9chdD30ae. (JXWqaFp4ls) 2021. 1. 25. 오전 12:09:16세계정복ㅋㅋㅋㅋ마왕의 상이라는 건가🤔 (깨달음 케든이가 못생겼다면야 뭐 잘생겼어도 못생겼다고 해야지 음음 (끄덕
출근한 동안 조카를.. 봐달라는데.. 차마 거절하지 못했..(오열
에구 케든주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어;ㅁ; 얼른 들어가서 푹 쉬어! -
323 이안주◆9chdD30ae. (JXWqaFp4ls) 2021. 1. 25. 오후 5:47:59얍 갱신하고 갈게:3
-
324 케이든주◆FpaOMMMhug (GPsS2p1CVA) 2021. 1. 25. 오후 10:20:15으아악 조카 돌보미라니.. 이안주 부디 힘내라구.. 그리고 김케든의 주장은 노근거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뢰성 마이너스라구 ;3
암튼 일단 갱신하고 갈게... 오늘 안에 답레를 써오고 싶은데 잘 될는지 모르겠다;ㅁ; -
325 이안주◆9chdD30ae. (JXWqaFp4ls) 2021. 1. 25. 오후 11:54:11뭐어.. 어떻게든 되겠지:3
케든이의 주장을 못 믿으면 세상에 믿을 말이 어디있단 말이요 오너양반!! (책상쾅
답레는 느긋하게 줘:3 항상 컨디션 관리가 먼저니까! -
326 케이든-이안◆FpaOMMMhug (4FXeVrqY7U) 2021. 1. 26. 오전 12:48:51"어, 네 얼굴 존나 씹창났어. 그걸 또 이제 알았냐?"
무엇을 그렇게 생각하는가 했더니, 고작 저딴 개소리를 하기 위해 그동안 시간을 질질 끌었던 모양이다. 소년은 결국 어처구니가 없어져 눈동자를 위로 굴리며 입에서 나오는 대로 대응했다. 그 말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인) 상당성과는 별개로 슬슬 본격적인 현실자각타임이 오려고 한다. 무슨 득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내가 뭣하러 저딴 등신과 한 우산씩이나 쓰고 다니고 지랄인 거지...... 같은 것. 자신이 모든 일을 자초했다는 사실은 현재 고려조차 않는 듯했다. 책임을 뒤집어 씌우기 딱 알맞은 상대가 곁에 있었으니만큼.
비 오는 날 큰도로는 방금 실랑이 하던 곳보다는 분주한 성싶었다. 흠뻑 젖은 두 사람을 이상하게 보는 사람도 있었고, 도로 위를 급히 달리는 승용차 따위도 있었다. 횡단보도 너머에는 몇몇 점포들이 늦은 시간까지 불을 켜놓고 끈질기게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민감하게 그 모든 것을 눈길로 훑던 소년은 새삼스럽게도 허기를 느끼며 말라 비틀어질 것 같은 입맛을 다셨다. 이틀이 가까워지도록 아무것도 먹지 않았으니 당연하고도 남는 일이었다. 둔감하게도 이제야 그 사실에 집중하게 되었을 뿐. 공복에 익숙해지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이 될 수 없는 것 같다. 원인 면에서든, 결과 면에서든.
"...야, 나 먹을 거나 사줘."
득될 것이 없으면 만들면 그만이겠다. 어차피 사달라는 것 다 사준 호구인데 이제 와서 거부하겠는가? 근거 없는 자신감과 함께, 신호가 바뀌기 앞서 뻔뻔하게 요구 사항을 들이민 소년은 못된 생각을 먹은 양 비딱하게 남자를 올려다보았다.
"목도 존나 말라."
...정리하건대, 소년의 갈취 주기는 남자의 예상보다도 훨씬 짧은 셈이었다.
//사람은 할 말이 없으면 욕을 한다. -볼테르
이 명언... 긴 천 위에 예쁘게 적어서 김케든 이마에 둘러줘야 한다(진지
그러므로(?) 김케든 말은 믿을 구석이 완벽한 0프로라는 거시다 >:3!! Q.E.D.!!
어찌저찌 자기 전에 답레 올리기는 성공한 것 같네 (*´ω`*) 부디 느긋하게 이어줘~~ -
327 이안-케이든◆9chdD30ae. (d8XvKP/T16) 2021. 1. 26. 오후 3:38:58"그렇군요."
그걸로 끝이었다. 정확히 어디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생겼는데요, 하는 질문도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화를 냈냐고 한다면 그것도 또 아니었다. 직설적인 표현을 그대로 인용하자면, 얼굴이 존나 씹창났다는 소년의 말은 그에게 그저 하나의 사실로 받아들여졌을 뿐이었다. 원래 외모에 딱히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기도 했고, 고작 길 가다 만난 소년 하나의 말에 연연하기에 그는 정신적으로 그리 여유가 넘치는 사람이 아니었다. 들은 건 듣고 흘릴 건 흘리면 그만이었다. 물론 소년은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다만.
"햄버거면 됩니까?"
소년의 당당한 요구에도 그는 그저 한숨을 한 번 쉰 뒤 근처에 있는 패스트푸드점으로 방향을 틀 뿐이었다. 그러니 소년의 예상은 정확하게 맞아떨어진 셈이었다. 애초에 이 시간에 문을 연 식당의 가짓수는 한정적이었다. 대충 세트 하나 사 주면 되겠지. 그런 생각으로 그는 식당 문을 열고 들어갔다. 식사 시간은 벌써 한참 전에 지났음에도 안에는 아직 사람이 제법 있었다. 원래 패스트푸드점이란 건 항상 비는 적이 없는 법이었다.
"골라요."
그렇게 말하고 뒤로 물러서려던 그는 문득 멈칫하더니 덧붙였다.
"50달러 안으로."
금액을 미리 정해두지 않으면 소년이 메뉴판에 존재하는 음식이란 음식은 죄다 싹쓸이할지도 모른다는 강한 예감이 들어서였다.
/ㅋㅋㅋㅋㅋㅋㅋ저런 명언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거야ㅋㅋㅋㅋㅋㅋ
안니요 쓰앵님 전혀 증명이 되지 않았읍니다! 케든이 말이라면 메주로 된장을 쑨대도 믿어야 한다구요>:3 까짓 메주로 쑤면 될 거 아입니까 된장쯤이야!! (???? -
328 이안주◆9chdD30ae. (5XQL3wbpB6) 2021. 1. 27. 오후 4:10:44갱신하고 갈게:3
-
329 케이든-이안◆FpaOMMMhug (l6fUd07deQ) 2021. 1. 27. 오후 8:53:49정해주는 품목에 좋다 싫다 떠들지는 않기로 했다. 다른 것을 원한다며 성가시게 굴 수도 있었지만, 정말 호구같이 받아들이는 남자의 태도에 빗방울만한 승리감을 느낀 탓이었다. 그래 이번은 봐주지, 하는 승자의 여유였다(제 딴에는). 한편 남자의 호구력은 어디까지 뻗어나갈지 조금 궁금하기는 했다.
"50(fifty)이라고?"
소년은 순간 15(fifteen)를 제가 잘못 들었는지, 내지는 남자가 잘못 말했는지 의심했다. 그래서 -ty를 강조해 되물었지만, 사실 소년은 똑똑히 50을 들었고 남자는 그다지 발음 실수를 할 위인으로는 보이지 않았다. 50달러라는 게 원래 본 지 얼마 안 된 애새끼에게 내줄 만한 쉬운 돈이었나? 그도 그럴 것이, 가장 값싼 버거가 1달러다! 상한선 50달러가 말이 될 소린가?
소년은 남자가 지나치게 유복하거나, 지나치게 경제 관념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즉, 저놈의 호구력은 어디까지가 문제가 아니고 끝도 없이 뻗어나간다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물론 정답은 한 푼 한 푼 버겁게 버는 꼬마의 뒤틀린 경제 상식과 밑도 끝도 없는 의구심일 테지만.
정답을 모르는 꼬마는 꽤나 단순해서 그저 '호구인' 남자를 엿먹이고 싶었다. 지금까지 쉼 없이 뜯기고도 태연을 유지하는 면상을 구기고 싶어 메뉴판에서 필사적으로 비싼 메뉴를 찾는 것이었다. 50달러를 말한 것을 후회하게 해주마, 하는 기세로. 세트를 여럿 사면 50달러에 닿을 수 있겠지. 가장 비싼 세트가 7달러를 하회하니까, 그러니까... 7 3은 21이고, 7 6은... 42고, 7 8이 56이니까... 그럼 7 7이...
"저거 세트 7개."
약 49달러. 소년은 남자가 받아줄지 않을지 반신반의하며 흘긋 눈질했다. 솔직히 혼자 먹을 자신은 추호도 없는데, 설마 그걸 그대로 알아듣고 또 사주는 건 아니겠지. 막상 말하자니 제정신 아닌 발상임이 실감되어, 실상 떠보는 말에 가까워졌다.
//김케든(ft. 오기): (¬_¬ ) .oO(사준다 하면 대충 7개 같이 먹으라 하고 남으면 책임지라고 해야지)
케든주: 와 인성 보소
으아악 어제는 너무 정신 없었네;^; 웬만하면 말하고 가고 싶었는데.. 암튼... 늦은 답레랑 함께 갱신이야^-ㅠ)9~~!
>>327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슨.. 그거슨 김케든이 된장을 모르기 때문에 실패라는 거시야...(?) -
330 이안주◆9chdD30ae. (5XQL3wbpB6) 2021. 1. 27. 오후 9:02:12(20달러를 50달러라고 오타낸 걸 이제야 발견한 이안주)
(절망.. 절망❗❗❗❗❗)
ㅋㅋㅋㅋㅋㅋㅋ졸지에 햄버거에 5만원 가까이 써버리는 이상한 놈이 됐잖아.. 어째서 저런 오타가 나 있는 거야.. 왜.. 이안주는 초등학교 산수도 못하는 멍청이.. -
331 케이든주◆FpaOMMMhug (l6fUd07deQ) 2021. 1. 27. 오후 9:15:04안이 그랬던 거였구나...!! 'ㅁ') 그럼 이안주도 괜찮다면 수정하고 넘어갈까? :3
-
332 이안주◆9chdD30ae. (5XQL3wbpB6) 2021. 1. 27. 오후 9:20:39변명을 해보자면.. 이안주는 천지인 자판을 쓰는데 천지인은 2랑 5가 위아래로 붙어 있기 때문에.. 는 다 헛소리고 이안주가 바보인 게 맞읍니다 흑흑흑;^;
아냐 괜찮아<:3 어차피 이렇게 된 거 돈 팍팍 써버리지 뭐>:3 까짓 케든이가 배고프다는데 50불이 뭐야 100불도 내줘야지! 박이안 너 어차피 돈 쓸 데도 없잖아>:ㅁ (이안: ?? -
333 케이든주◆FpaOMMMhug (l6fUd07deQ) 2021. 1. 27. 오후 10:50:03오타 내는 이안주.. 귀여워... (*✧×✧*) (?) 이안주가 그렇게 말하면 나도 받아들일게 그럼 :3~~ 이아니 지갑이 넘나 걱정되지만... 그건 나중에 케든이가 알바라도 구해서 갚으면 된다.. >:3 김케든 돈 벌게 하기...(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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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케이든주◆FpaOMMMhug (TIryP23SpQ) 2021. 1. 28. 오전 12: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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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이안주◆9chdD30ae. (9s3NGJql6.) 2021. 1. 28. 오후 6:45:20으아악 픽크루 케든이 귀 여 워 (심장마비로 사망
내가.. 오늘 몸상태가 좀 많이 개판인지라.. 어떻게 될진 모르겠는데 일단 최대한 빨리 답레 들고 오는 걸 목표로 할게;v; -
336 케이든주◆FpaOMMMhug (TIryP23SpQ) 2021. 1. 28. 오후 10:22:36맙소사 이안주 무슨 일이야 ;ㅁ; 답레는 늦어도 괜찮으니까 부디 신경쓰지 말고 회복에 전념해줘. 푹 쉬길 바라. 무리도 하지 말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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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이안주◆9chdD30ae. (b4LS2xaBbk) 2021. 1. 29. 오후 8:43:29생존신고야;v; 답레.. 주말 내로 쓴다.. 케든이 햄버거 왕창 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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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케이든주◆FpaOMMMhug (hwTf1KPPeg) 2021. 1. 29. 오후 11:24:11이안주 무리하지 마;^; 말했듯이 너무 신경쓰지 말고 부디 푹 쉬고 있길 바란다구..(꼬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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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케이든주◆FpaOMMMhug (um7iPYDGTg) 2021. 1. 30. 오후 7:43:41얍 잠시 갱신하고 갈게~ 이안주 편한 하루였길 바라구 오는 건 부디 느긋하게 해주라구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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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이안-케이든◆9chdD30ae. (9sn29Z2eWE) 2021. 1. 30. 오후 9:39:04"그래요, 50."
그는 약간 귀찮다는 듯이 손을 내저어 보였다. 물론, 이는 굉장히 여유롭게 잡은 금액이었다. 저렴한 버거는 1달러짜리도 있다고는 하지만 작정하고 이것저것 추가해서 먹으려면 10달러 가까이도 올라갈 수 있는 법이었다. 그러니 이왕이면 구두쇠라고 욕먹지 않을 만큼 넉넉하게 상한을 제시하자는 게 그의 생각이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한 푼 한 푼 재고 따지기 피곤했던 부분도 있었다. 당연한 말이지만, 소년에 대해 몰라도 한참 몰랐던 그가 저지른 명백한 실수였다.
"...그걸 다 먹겠다고요?"
배탈날 텐데. 덧붙인 뒷말은 이번에야말로 진심이었다. 그는 개인적으로 햄버거를 그리 즐겨 먹는 편이 아니었다. 기름진 음식은 아무래도 먹고 나면 뱃속이 더부룩해서였다. 그런데 그걸 하나도 아니고 일곱 세트씩이나? 소년이 정말로 배가 고파서 내린 결정이라 하더라도 다 먹고 나면 속이 뒤집어질 터였다. 물론 단순히 그를 골탕 먹이려는 심산인지도 모르고, 그 이전에 사줘 봤자 다 먹지도 못할 테지만.
/으아악 30프로 부족하게 부활해서 아직 골골대는 이안주 갱신:3 -
341 케이든주◆FpaOMMMhug (bVVuYE9Oxw) 2021. 1. 31. 오후 12:28:4030프로 부족하다니, 어서 푹 쉬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보충해버리는 거야;^; 이안주 건강해야한다구(뽀다담
일단 조금만 쉬었다가 답레 돌려줄게 (ノωヽ) 잠을..제대로 못잣서.... -
342 이안주◆9chdD30ae. (vWdcWEpaGg) 2021. 1. 31. 오후 5:23:30안그래도 오늘은 집에서 푹 쉬고 있다구꒰◍ॢ•ᴗ•◍ॢ꒱ 청소는 귀찮지만.. 로봇청소기 사고 싶다<:3
ㅇㅁㅇ잠을 못 잤다니 무슨 일이야 케든주!! 케든주도 건강해야 해;ㅁ; -
343 케이든주◆FpaOMMMhug (bVVuYE9Oxw) 2021. 1. 31. 오후 10:32:35으아아ㅏㄹ아아ㅏ사아ㅏㅇ악.......(답레를 날린 자의 몸부림.....
내가 제정신이 아니지... 따흐흑 답레는 내일 중으로 줄게....ㅇ<-<
아무튼.. 이안주는 푹 쉬고 있었다니 다행이네(o´▽`o) 로봇청소기.. 마쟈 로봇청소기 좋지.. 나도 사고 싶다....()
잠은 보충하고 왔으니 노 워리라구;3 이안주도 건강 챙기자 소중한 건강..(뽀담뽀담 -
344 이안주◆9chdD30ae. (vWdcWEpaGg) 2021. 1. 31. 오후 10:46:25ㅇㅁㅇ날렸다니.. 답레는 천천히 주는 거야 케든주:3
로봇청소기도 사고 싶고 식기세척기도 사고 싶고.. 사실 그냥 집안일이 귀찮은 것뿐이지만<:3 으윽 설거지 귀찮아..
맞아 건강은 소중해.. 잃어버리기 전에는 몰랐는데 말이야;v; -
345 케이든-이안◆FpaOMMMhug (gIpF09m7ZQ) 2021. 2. 1. 오후 8:11:01"너도 같이 먹으면 되잖아."
소년의 대답은 뻔뻔했다. 한 치의 재고도 없는 양 주저 없었고, 이윽고 시선은 다시 남자의 반응을 살피듯 힐긋 눈질을 했다. 물론 같이 먹으면 '되지 않는다'. 소년도 당연히 알겠다시피, 칠인분 세트는 두 사람이 꾸역꾸역 해치우라고 있는 것이 아니고, 애초에 남자가 같이 먹어줘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소년의 염치 없는 태도로만 미루어 살피면 '애초에 50달러를 제시한 네 탓이고, 남으면 역시 네 탓이다' 라고 주장하는 듯했지만. 실제로 그런 식으로 스스로 합리화하고 있었으니 말 다했다.
소년은 무료한 얼굴로 바닥을 스치듯 한 발로 팍팍 차댔다. 더 말하지 않고, 눈길은 다른 곳에 있었으니 - 드문드문 남자를 눈질했지만서도 - 이는 곧 딴청이었다. 즉변, 밑도 끝도 없이 너랑 말싸움하기 귀찮다는 몸짓. 뭐 알아서 하겠지. 소년은 드문드문 눈질할 때 남자가 어떻게 나오는지 살폈다. 설마 다 팽개치고 나가버리는 건 아니겠지. ...아니겠지? 소년의 발길질이 잠시 멎는가 싶더니, 이윽고 얌전해지는 것 같았다.
//으라챠챠 드디어 답레!! :3
>>344 설거지는 늘 귀찮지.. 쌓이면 더 귀찮아지고..(악순환) 요즘은 배달시키는 것도 다 귀찮은 거 같아...(노답
잃어버렸다니 그거 슬프잖아.. 다시 돌려받자구;ㅁ; 흑흑 우리의 작고 소중한 건강 지키자...(>人<;) -
346 이안주◆9chdD30ae. (L3GPlKY9ZQ) 2021. 2. 1. 오후 11:09:34답레다! 내가 오늘 마무리지을 것도 있고 내일도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하는지라 아마 잇는 건 내일 저녁쯤이 되지 않을까 싶네;^;
맞아.. 밥 먹는 것도 귀찮은데 그렇다고 굶자니 배가 고프고 또 밥해먹고 그 뒤에 설거지하는 그 모든 과정을 생각하면 차라리 굶지 싶기도 하고..
건강은 정말 있을 때 챙겨야 하는 것 같아;v; 케든주도 건강 꼭 챙기기야<:3 나처럼 후회하지 말구.. -
347 케이든주◆FpaOMMMhug (BLVpSiubU2) 2021. 2. 2. 오후 5:58:18이안주 오늘 많이 바빴겠구나. 응응 답레는 부디 느긋하게 줘 :D~
ㅋㅋㅋㅋㅋㅋ그런 식으로 굶어 넘긴 끼니가 많아서 차마 반박할 수가 업네...<:3 하지만..그래도... 웬만하면 끼니 충실히..챙겨...먹는..거야.......,,,,(염치없음...
이안주도 어서 건강 회복하는 거야;^; 아프면 안된다구... -
348 이안-케이든◆9chdD30ae. (oWRG2Xta5s) 2021. 2. 2. 오후 9:13:51"저는 햄버거 안 좋아하는데요."
햄버거는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해서 그리 즐기는 편이 아니었다. 물론 소년이 신경 쓸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가 지금까지 봐온 소년의 모습에서는 세심함의 ㅅ자도 찾아볼 수 없었으니까. 말이 심하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그는 지금 팔자에도 없는 웬 햄버거 세트에 돈을 50달러 가까이 써버릴 지경이란 말이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액수를 제시할 때 생각이란 걸 하고 말할걸. 지금 와서 후회해 봤자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아니, 애초에 나랑 나눠 먹어야 할 정도의 양이면 대체 왜 굳이 사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거야?
"...세 개. 그 정도면 되겠죠."
결국 한 발 물러선 건 그였다. 아무리 세상 만사에 무심한 그라도 고작 햄버거에 그 돈을 써버리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하나를 가져가고, 나머지 두 세트는 소년더러 먹으라고 주면 되리라. 굳이 세 개를 꾸역꾸역 다 가져가서 먹어야겠다면 그로서도 말릴 이유는 없었고. 애초에 세 개면 20달러가 넘으니까 소년 입장에서도 손해볼 건 없는 장사겠지. 물론 그의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었다.
/여러분은 지금 이안 그레이가 자본의 힘에 굴복하는 역사적인 장면을 보고 계십.. 아닙니다.
ㅇㅁㅇ끼니를 거르면 안 되지! 밥은 꼭꼭 잘 챙겨먹기야>:ㅁ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까 의식적으로 챙겨 먹을 필요가 있어 보이더라구:3 예전에는 밥 때 되면 먹는 게 당연한 일이었는데 집에서는 계속 늘어지게 된단 말이지<:3
건강은 느리지만 착실하게 회복하고 있어! 다만 돈이.. 병원비가.. 왜 보험처리가 안 된다는 거야..(주먹울음 -
349 케이든주◆FpaOMMMhug (BLVpSiubU2) 2021. 2. 2. 오후 11:12:12세심함의 ㅅ자도 찾아볼 수 없었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슨.. 팩트다....() 김케든 이대로 괜찮은가,,,🙃
지금 다른 일을 병행하고 있어서 답레는 내일 중으로 돌려줄 수 있을 거 같아 (´ω`)
그렇긴 해. 이런 시국일수록 건강을 특히나 신경써야겠더라구..<:3 그래서 이불도 꼭꼭 덮고 일부러 움직이려고도 했는데 정작 식사는 별로 신경을 못 썼네. 응응 앞으로는 잘 챙겨머글개 한 번만 봐주세요 이안주 센세...(?)
착실하게 회복하고 있다니 그건 정말 진짜진짜 다행..인데... 안니 왜째서야 왜 보험처리가 안 되는 건데...;ㅁ;(함께 주먹울음.... -
350 이안주◆9chdD30ae. (768.YzzXE2) 2021. 2. 3. 오후 9:35:55으악 이것저것 하느라 지금 갱신해:3 오늘은 딱히 바쁘지도 않았던 것 같은데 왜 묘하게 손이 비질 않았을까..
케든이는 세심함이 없어도 괜찮닥우! 귀엽고 귀엽고 귀여우니까!!
답레는 천천히 줘:3♡
이안주는 매우매우 무써운 선생님이므로 케든주가 또 식사를 거른다면 공포의 맴매를 내릴 것이다>:3!! (물논 그짓말임
그러게.. 보험처리가 왜 안될까.. 왜째서..(해탈 -
351 케이든-이안◆FpaOMMMhug (TtfD1iD3s6) 2021. 2. 3. 오후 11:28:30"네 개."
20달러 넘는 것도 성이 안 찬단다. 일곱 중 셋은 반절에도 못 닿으니, 하다못해 반절은 넘기겠다는 심보 되시겠다. 마지막 개수 조정은 제가 했으니 결과적으로 남자의 흥정에 당한 것이 아니라는 모종의 자존심 표출 또한 되었다. 남자가 곧바로 세 개 주문하러 갈세라 어서 새로운 흥정을 얹는 소년의 목소리는 더도 덜도 없이 억지뿐이었다. 아닌 것이 아니라 세심함이라곤 ㅅ자만큼도 없어서 남자가 한 발 물러서거나 말거나 애당초 남자가 억울하게 돈을 써주는 것이든 아니든 반의는 꺼낼 생각일랑 말라는 양 시선을 팩 돌려버리는 것이었다. 하여간 옹고집은 알아줘야 했다.
//...? 뭐..뭐가 이러케 짧지... 야 김케든 반응 좀 더 짜내봐....(동공지진
>>350 나도 오늘 짐정리까지 겸하느라 조금 정신없었네(´つω・`) 이안주도 오늘 고생 너무너무 많았다구(뽀담뽀담
귀여움... 귀여움이라....(이번 답레 봄) 🤔....?
그아아악 크아아악 맴매만큼은 봐주세여 스앵님;v;(호달달) 안니 근데 진짜 보험처리가 안된다니 그런 경우가 대체 모가 있는걸까...'ㅁ')) 잘 모르겠지만 모쪼록 잘 풀리길 바란다구...。゚(゚´Д`゚)゜。 (꼬옥토닥 -
352 이안-케이든◆9chdD30ae. (VC8djd0VtI) 2021. 2. 4. 오전 12:10:25네 개면 금액은 총 28달러. 50달러에서 20달러 가까이 줄였으니 40퍼센트나 깎은 셈이다. 이 정도면 그래도 소년을 상대로 나름 선방했다고 볼 수 있었다. 어찌 되었건 50달러를 전부 써버리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으니. 이제는 버릇처럼 한숨을 내쉬며 그는 카운터로 가 주문을 했다.
"이 세트로 네 개, 포장이요."
물론 소년은 먹고 갈 심산일지도 몰랐지만 이 부분만은 그도 양보할 수 없었다. 이 이상 귀가 시간이 지연되면 건강에 해로웠다. 물론 그의 정신적인 건강에. 아무리 봐도 어울리지 않는 두 조합이 세트를 하나도 아니고 네 개씩이나 사간다고 하자 직원이 잠시 멈칫했지만 곧 계산을 끝마칠 수 있었다.
"주문한 거 나오면 세 개 가져가요."
죽어도 하나보다 많이는 들고 가기 싫다는 심사의 표출이었다. 가뜩이나 집에도 못 들어가고 발이 묶여 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돈도 많이 쓰게 되어서 그런지 평소보다 불퉁한 목소리가 튀어나왔다. 만약 소년이 이와 같은 반응을 이끌어내고자 했다면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어디까지나 이안 그레이라는 사람을 기준으로 한 소리다.
/에궁 케든주 짐정리 고생 많았어;^; (뽀담뽀담
이번 답레가 뭐가 어때서요 우리 케든이 귀엽기만 하구만!! (케든이 옆구리에 끼고 도망침(케든주: ???
고마워 케든주;v; 안그래도 이번달은 이래저래 병원비로 돈이 빠져나갈 일이 많아서..(광광
참 병원비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내가 이번주 토요일에 작은 수술을 해야 돼서 아마 빨라도 월요일까지는 접속이 뜸할 거야! 아예 못 들어올 수도 있고 월요일이란 것도 어디까지나 만약의 얘기지 더 길어질 수도 있고 해서<3 물론 기간이 더 길어지면 그땐 말할게:3 -
353 케이든-이안◆FpaOMMMhug (.rdwNGCtTk) 2021. 2. 4. 오후 10:10:2350달러 채우는 야심은 비록 못 이루었지만 30달러는 떼어먹었다. 남자가 나름 선방했다면 소년도 이쯤이면 그럭저럭 - 남자를 곤란하게 하는 면에서나 이득을 챙기는 면에서나 - 성공이라고 스스로 타일렀다. 어차피 세상에 다시 없을 호구다. 지금은 봐주고 다시 만났을 때야말로 갑절로 뜯어먹으면 되지 않을까... 라는 식으로, 이쯤이면 정말이지 대단한 거만이었다. 물론 그에는 남자가 불현듯 뒤통수를 치지 않는다는(어떠한 방식으로든) 전제가 깔려 있었지만. 혹시 이 모두가 남자의 수작일지 누가 알겠는가.
"전부 네가 들고 갔다가 마지막에 반반씩 나눠 가져."
불퉁한 목소리를 보니 뭐, 저건 고도의 연기가 아닌 이상 필시 마음에 들지 않는단 소리렷다. 얄팍한 우월감에 젖어 완고하게 대꾸한 소년은 30달러를 허비한 자에게 비딱한 심사 담긴 눈빛을 보냈다. 바리바리 여러 세트를 달고 다닐 생각은 그에게 역시 없었다. 무엇보다 언제 일변할지 모르는 남자의 뽕을 있는 대로 뽑으려면 귀찮은 일은 죄 맡겨야하지 않겠는가. 근처 의자에 걸쳐 마를 줄 모르는 소매를 무념하게 쥐어 비틀던 소년은 별안간 생각난 듯 아, 작게 소리를 뱉었다. 그러고 보니 아직 갈증을 해결 못했는데.
"물은 없냐?"
//어..어어 이번 답레를 보니 귀염성이 더욱 없는데요... 없다못해 파멸한 수준인데요...'ㅁ'
..? ???? ?? ? ? 수술이라니 맙소사 <( 0ㅁ0 )> ...!!!(도자기짤) 맙소사 세상에 마상에... 세상에 작은 수술이 어딨어;ㅁ; 맥락상으론 시술보단 치료에 가깝게 추측되는데 부디 별탈 없길 바라...・゚・(ノД`;)・゚・ 응응 뜸할 예정은 확인했구.. 편할 때 들어오면 되구 응.. 미리 말해줘서 고마워. 수술을 앞뒀으면 마음이 마냥 편하진 않을 것 같은데 이안주 뽀담뽀담백배천배만배야... -
354 이안-케이든◆9chdD30ae. (VC8djd0VtI) 2021. 2. 4. 오후 10:52:36"저 햄버거 싫어하는데요."
문제. 다음 문장에서 화자의 의도를 파악하시오. 1번, 반씩 나눠 가지기 싫다. 2번, 혼자서 들고 가기 싫다. 정답은 둘 다였다. 부피가 제법 되는 짐을 전부 들고 가기에 안타깝게도 그의 팔은 둘뿐이었다. 팔 근육을 희생할 만큼 햄버거에 미친 것도 아니었고. 이번만큼은 그도 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아 굳게 팔짱을 꼈다. 배고프다는 요청에 주문까지 마쳤으니 그의 도리는 이걸로 끝이었다. 애초에 그 도리란 게 뭐냐고 묻는다면 조금 생각을 해 봐야겠지만.
"주문한 거 나오면 그걸로 마셔요."
세트 메뉴에는 콜라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어찌 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가게 안에는 정수기가 따로 없었다. 어쩌겠는가. 아무리 그라고 해도 허공에서 물을 뚝딱 만들어낼 수는 없는 노릇인데. 어차피 기다리는 사람도 얼마 없어서 금방 나올 것을.
/엥 왜죠 완전 귀여운데요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귀여운데요 (케든: ??
아냐아냐아냐아냐 그런거아냐!! 심각한거 아니야!! 라섹!! 라섹 말한 거야!! 토요일에 라섹하고 3일 정도는 장님으로 살 예정이라서 그런 거야!! (#°Д°)
내가.. 내가 말을 이상하게 한 것 같아.. 아무튼 진짜 별거 아니구 오해를 불러일으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머리박음 -
355 케이든주◆FpaOMMMhug (.rdwNGCtTk) 2021. 2. 4. 오후 11:04:17아하 그랬구나... 그럼 진짜로 다행이다 ゚・゚・(つД`)・゚・。 으응 아무래도 수술에 관해 좋은 기억은 없어서 나도 모르게 크게 부풀려 생각한 것 같기도 하다. 암튼 진짜 다행이야.. 이안주 탈 없이 수술하고 오는 거시야... 맑고 깨끗한 1.0 이상으로 거듭나는 거시야...(??
그리고 김케든은 아무리 봐도 귀여운 구석이 없읍니다 >:ㅁ
오늘자 기력을 모두 소진해버려서 답레는 내일 중으로 줄겡....<:3 -
356 이안주◆9chdD30ae. (VC8djd0VtI) 2021. 2. 4. 오후 11:28:56계속 건강 건강 얘기하긴 했지만 수술이 필요할 정도는 아니라구<3 다시 한번 오해하게 해서 미안해;ㅁ; (큰절
응응 고마워 무사히 천리안을 얻어서 올게:3
아니 세상에 케든이가 안 귀여우면 귀여운 사람이 없다니까요 쓰앵님>:3 (단호
답레는 편할 때 천천히 줘:3 -
357 케이든-이안◆FpaOMMMhug (YF9ethnmiw) 2021. 2. 5. 오후 9:38:30"뭔 상관인데, 씨발. 네가 산 거잖아."
2번은 반쯤, 1번은 완전히 유추했지만 정답 맞힐 생각일랑 없었던 소년은 유추를 온통 무시했다. 그 대신 내세운 것은 당연하게도 억지 논리였다. 어차피 백에 담겨 나올 것(목견 토대로 하면 아마도) 좀 들고 가준다고 어디 덧나기라도 하는가. 뭐 저렇게 인색하게 구는지 알 수 없었다. 처음에는 어느 정도 고분고분했다고 기억하는데......
"세 개나 줄여줬으니까 하잔 대로 해, 그냥."
세 개로 타협 보려고 하자 냅다 넷으로 올린 것이 나름은 선심이란다. 남자가 팔짱 끼는 모습을 멸시하듯 본 소년은 더 이상 반박 듣기 싫다는 양 고개를 아주 돌려버렸다. 콜라로 마시라고 할 때도 눈질만 힐긋 할 뿐이었다.
"물 아니잖아, 그거."
이 정도면 수긍이란 것을 모르는 듯했다.
//나야말로 부끄럽고 미안해(o*。_。)o 세계최강 천리안을 얻고 오는 거시야 이안주~~~!
세상엔 귀여운 사람이 많고 많습니다... 김케든은 명함도 못 내밉니다 센세....(근엄
오히려 김케든이 너무 막나가면 당근을 흔들라고 요청해야하는 판이라구<:3c 유사시엔 부담없이 흔들어줘:3 -
358 이안주◆9chdD30ae. (d/.OEHtBkE) 2021. 2. 6. 오전 3:26:32늦은 새벽에 살짜궁 갱신! 가급적 답레는 올리고 갈 생각이었는데 피곤해서 그만 기절해 버렸네;^; 3일 뒤에 돌아올게!
아닙니다 케든이의 귀여움은 이 세상 어딜 가도 꿇리지 않는 귀여움입니다 (단호
케든이의 까칠함마저도 귀여운 거라구:3 케든주야말로 이건 아니다 싶으면 당근을 쉐킷쉐킷해주는 거야>:3 -
359 케이든주◆FpaOMMMhug (qj.vFz.BtU) 2021. 2. 7. 오전 12:35:20(세상에 둘 없을 반항아를 굴리는 오너는 그저 송구할 뿐,,,(김케든 봄...(절레절레(?
응응 당근은 걱정하지 말라구;3!
날짜가 바뀌어 일요일이니 수술은 끝났겠네. 고생 진짜 많았구 잘 되었길 바라! 답레는 무리하지 말구. 완전히 회복히거든 느긋하게 편하게 돌려주는 거시야~ 그럼 3일 뒤에 봐~~~! 'v')9 -
360 케이든주◆FpaOMMMhug (qj.vFz.BtU) 2021. 2. 7. 오후 10:37:54얍 가볍게 갱신하고 갈게 ;3 이안주 잘 지내고 있길 바라~!
-
361 케이든주◆FpaOMMMhug (qUmbLcpNeQ) 2021. 2. 9. 오전 12:07:38이얍 갱신하고 갈게 (*`∀´*)
-
362 이안주◆9chdD30ae. (XhYBkR/QtY) 2021. 2. 9. 오전 9:17:51으아악 생존신고만 하고 갈게:ㅁ 아직 답레를 쓰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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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케이든주◆FpaOMMMhug (qUmbLcpNeQ) 2021. 2. 9. 오전 10:59:41응응 언제 돌아와도 괜찮으니까 느긋하게 해줘. 알아보니까 라섹 수술 회복 기간은 긴 성싶으니까..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와줘!(○´∀`○)
-
364 이안주◆9chdD30ae. (XhYBkR/QtY) 2021. 2. 9. 오전 11:07:10기다려줘서 고마워 케이든주( ˃̣̣̥᷄⌓˂̣̣̥᷅ ) 그래도 이제 화면은 볼 수 있을 정도니까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게 후딱 답레 들고 올게:3
-
365 케이든주◆FpaOMMMhug (qUmbLcpNeQ) 2021. 2. 9. 오후 4:50:18응응 그래도 너무 무리는 하지 말구! (뽀담뽀담
https://postimg.cc/Dm5jsh87 -
366 이안주◆9chdD30ae. (StTgk.hstI) 2021. 2. 9. 오후 6:29:37한번 휘두르면 도로 위에 있는 차가 싹 사라지는 마법의 지팡이가 필요해..;^;
>>365 으아아으아 세상에 이게뭐야! 눈이! 눈이 멀었어!! 완전 귀엽고 뽀쟉하고 암튼 케든주 저세상 금손이다!! (야광봉 쉐킷쉐킷 -
367 케이든주◆FpaOMMMhug (qUmbLcpNeQ) 2021. 2. 9. 오후 7:48:27으악 차가 막혔나 보구나;ㅁ;.. 차 모두 사라져라 얍!!!(대체
히희.. 선 정리에서 지금 고역을 치르고 있다구...^-^(스불재) 그래도 나름 마음에 들게 뽑혔으니까 어서 완성본을 보여주고 싶어 >.0 -
368 이안주◆9chdD30ae. (JrVFAHduPw) 2021. 2. 9. 오후 8:00:40>>366을 쓴지 약 한시간 반이 지난 지금.. 놀랍게도 아직 도로 위라는 끔찍한 사실..;v;
완성 전이어도 좋아.. 케든주 그림에 일년 365일 목마른 사람 여기 있소.. 아 혹시 괜찮다면 여기도 한번만 더 올려줄 수 있을까? 저 링크에서는 크기가 작게 나와서;v; -
369 케이든주◆FpaOMMMhug (qUmbLcpNeQ) 2021. 2. 9. 오후 9:00:34
-
370 이안주◆9chdD30ae. (XhYBkR/QtY) 2021. 2. 9. 오후 9:04:22다행히도 지금은 집이다!! 왕복 4시간이라니 진짜 너무하잖아.. 설 직전이라 더 막혔던 걸까 흑흑;^;
선 정리 끝난 우산도 귀엽지만 저는 저세상 금손 케든주의 러프도 갖고 싶다 이 말입니다! 미완성본! 원함미다! 쓰앵님! (머리박음 -
371 케이든주◆FpaOMMMhug (qUmbLcpNeQ) 2021. 2. 9. 오후 9:54:29집이라니 진짜진짜 다행이다 <:D 왕복 4시간 끔찍해..... 고생 많았다구 이안주(뽀다담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으 쩔 수 없다... 아주 느릿느릿하게 진행 중인.. 방금 캡쳐한... 현재 미완성본이라구...^-^)
https://postimg.cc/bs01WJYf -
372 이안주◆9chdD30ae. (XhYBkR/QtY) 2021. 2. 9. 오후 10:04:52고마워 케든주;^; (뽀담받음(녹음(?
와아아아악 세상사람들 이세상 모든 금손을 합쳐놓은 명작이 여 기 있 어 요!!! 세상에!! 저장해서 가보로 물려줄 거야.. 케든이 귀여워.. 케든이가 최고야..(?? -
373 케이든주◆FpaOMMMhug (qUmbLcpNeQ) 2021. 2. 9. 오후 10:11:56으 아 아ㅏㅇㄱ(수치사
그..그래도 이아니가 꽤 잘 뽑혀서 만족햇섯다구... SD계 심영인 내가(?)... 나름 만족할 만한 SD를 이아니로 뽑아냈다....,,(뿌듯(? -
374 이안주◆9chdD30ae. (XhYBkR/QtY) 2021. 2. 9. 오후 10:14:11케든이는 최고구 케든주는 베스트야.. 진짜.. 눈이 멀었어.. 앞이 안 보인다구.. 세상 사람들 저세상 금손 케든주 좀 보래요!! (주접주접
-
375 케이든주◆FpaOMMMhug (qUmbLcpNeQ) 2021. 2. 9. 오후 10:18:01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니 라섹했는데 눈이 멀어버리면 어떡해ㅋㅋ ㅋㅋ ㅋㅋ ㅋ ㅋ 으아악 몰라 그림은 그리면 그릴수록 한계가 보여서 자괴감 든닥우...^-ㅠ) (당장 그리는 것도 채색을 어떻게 할지가 막막함)
-
376 케이든주◆FpaOMMMhug (qUmbLcpNeQ) 2021. 2. 9. 오후 10:21:25정화...정화가 필요해... 이안이 얘기를 하자 그럼 스레가 자연 정화될 거야.....(?
-
377 이안주◆9chdD30ae. (XhYBkR/QtY) 2021. 2. 9. 오후 10:39:49사실 지금 아직 시력회복이 덜 돼서 이미 멀어버린 것 같..(왈칵 케든주가 그러면 저세상 곰손인 이안주는 뭐가 되나요>:ㅁ!! 물론 농담이구 너무 부담 갖지 말라 이거야~~XD
정화.. 케든이가 또 정화에 탁월하다는 소문을 제가 어디서 들었는데 말이죠(진지
케든이의 티엠아이가.. 필요해..! (드러눕 -
378 케이든주◆FpaOMMMhug (qUmbLcpNeQ) 2021. 2. 9. 오후 10:51:58그아악 부담 갖지 않겟읍니다^^)9.....(이미 부담 가짐!(?
물론 나도 농담이고 그림은 원할 때 그리고 있는 거니까 문제는 전혀 없는 거시라구;3 히히 이아니 선 다듬어주는 거 잼따...(?)
아 그거 헛소문입니다 >:ㅁ(???)
그럼 일케 된 김에 티엠아이 물물교환...어떻습니까...(?) 가령 김케든은 어렸을 때는 꽤 맑은 금발이었는데 나이 먹으면 먹을수록 색이 탁해져 현재 이 색입니다.... -
379 이안주◆9chdD30ae. (XhYBkR/QtY) 2021. 2. 9. 오후 11:04:35안니요 슨상님 헛소문일 리가 없읍니다(당당
아 맞아 금발은 그런 경우 꽤 많다고 하더라구:3 박이안 티엠아이.. 어.. 나무젓가락을 똑바로 못 뜯는 저주에 걸렸어! (??
근데 사실 반 농담조로 말하긴 했지만 사소한 거에서 운이 없다는 쓰잘데기없는 설정이 있닥우:3 가령 뽑기를 하면 절대로 당첨이 걸리지 않는다던가 가위바위보를 못한다던가 주식은 절대 안된다던가 (??? -
380 케이든주◆FpaOMMMhug (qUmbLcpNeQ) 2021. 2. 9. 오후 11:18:39그치그치. 처음 알았을 땐 무지 신기했지 뭐야 <:3
앗..아아 이아니 운이...;ㅁ; 이아니... 복권 사면 안 되겠구나 그럼...(?) 안 되는데... 우리 이아니 복권 당첨돼서 떵떵거리는 삶 살아야하는데 >:ㅁ.....
김케든이 가위바위보라도 하자고 했다가 자주 이겨먹어서 혼자 우월감에 취해버리는 경우가 생각났어(...) -
381 이안주◆9chdD30ae. (XhYBkR/QtY) 2021. 2. 9. 오후 11:24:28복권 안 됨.. 주식도 안 됨.. 박이안은 결국 일개미가 될 운명이었다고 한다:3
박이안: ...
박이안: (드러눕)
이안주: 야
않 가위바위보 이겼다고 기분 업된 케든이 너무 귀엽잖아ㅋㅋㅋㅋㅋ 좀 친해진 상태의 박이안은 그런 케든이를 귀엽게 볼 수도 있겠네XD
.dice 1 1000. = 756 홀이면 더 푼다 -
382 이안주◆9chdD30ae. (XhYBkR/QtY) 2021. 2. 9. 오후 11:24:43짝수가 나왔군! :3
-
383 케이든주◆FpaOMMMhug (qUmbLcpNeQ) 2021. 2. 9. 오후 11:34:49일개미는... 겨울을 무사히 난댔어(아무말)... (드러누운 이아니 보쌈싸기(??
김케든은 굉장히 사소한 걸로 일희일비하곤 한다구 :3 그렇게 가위바위보 이겨대서 은연중에 좋아하다가 어느 날 연속으로 지면 괜히 짜증 부리지 않을까(팩트: 귀엽지 않음
않
망할
다이스야
!!!!!!
안니 이안주 센세 몬진 몰라도 풀어주세요 756이면 당빠 홀이지 않습니까(?).....(바짓자락 붙잡고 늘어지기... -
384 이안주◆9chdD30ae. (XhYBkR/QtY) 2021. 2. 9. 오후 11:50:21그치만 박이안은 겉은 일개이며도 속알갱이는 진성 베짱이라구>:3 (보쌈당한 박이안 배웅해줌(행복해야된다..☆(??
ㅋㅋㅋㅋㅋㅋ팩트라뇨 케든이는 귀엽습니다 귀엽고요 귀엽네요 귀여워요 (귀엽다탈트 옴
756.. 긍가 756은 홀수인가? (솔깃 그럼 속는셈치고 다이스를 한번만 더.. 아니 근데 생각해보니까 별것도 아닌데?!
.dice 1 1000. = 549 짝수면 풀기! -
385 이안주◆9chdD30ae. (XhYBkR/QtY) 2021. 2. 9. 오후 11:50:46다갓의 뜻이.. 매우 확고하다..
-
386 케이든주◆FpaOMMMhug (zfb6BTwjQU) 2021. 2. 10. 오전 12:04:02그으렇다면 보쌈해온 내가 열심히 뽀담뽀담하는 수밖에 없네>:3!(?) 후후후후후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니 귀엽다탈트라니(동공지진) 정신 차리세여 쓰앵님..
으아악... 크아악....ㅇ<-< 다갓 저 새키가 진챠
다갓은 거스르라고 있는 것입니다 쓰앵님...!(필!사!적! -
387 이안주◆9chdD30ae. (9uZbG/W9tU) 2021. 2. 10. 오전 12:44:47그렇다면 질 수 없지! 케든이 보쌈을 시전한다! (??
케든이의 귀여움이 너무 대단해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는 것이야:3
않이 근데 진짜로 별거 아니라구(동공강진 하긴 다갓은 거스르라고 있는 거니까🤔 (다갓: 야
암튼 진짜 소소한 건데 이안은 케든이를 보면서 동생 중 하나를 떠올릴 수도 있닥우:3 사실 그래서 이미 지금 쪼끔 무른 것도 있고! (케든주: 이게? -
388 케이든주◆FpaOMMMhug (zfb6BTwjQU) 2021. 2. 10. 오전 1:02:51김케든을 보쌈한 당신... 매일매일 지겹게 반복되는 반항MAX도 동시에 얻는다!(?)
'ㅁ')))...! 않 엄청 큰 떡밥이잖아 동생이라니.. 그것도 동생 중 하나니까 이아니는 동생이 최소 두 명이 있었다는 뜻이겠구... 현재 혈육이 없다..고 하니까 과거 모종의 이유로 사망한 거겠구.... 맙소사 너무 큰 떡밥인데요 쓰앵님 저 망상회로 돌아가는데 해명해주세요 김케든 보면서 동생을 떠올린다는 건 또 머예요 동생분이 좀 자기주장이 강했나(?? -
389 이안주◆9chdD30ae. (9uZbG/W9tU) 2021. 2. 10. 오전 7:51:59그것이 케든이라면 반항마저도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게따!! (당당
친혈육이 없다는 말도 사실.. 복수의 동생이 있었다는 것도 사실.. 그 이상은 비밀이야;3 별로 큰 떡밥도 뭣도 아니라구🙃 않ㅋㅋㅋ자기주장이 강했다니ㅋㅋㅋㅋ 자주 삐지던 동생을 떠올린 거려나! :3 -
390 케이든주◆FpaOMMMhug (zfb6BTwjQU) 2021. 2. 10. 오후 12:46:55헉 강적이군...(?)
그 이상은 비밀이라니 감질난다.. 애탄다... 전혀 큰 떡밥이 아닌 것으론 보이지 않는걸 :3 동생이 혈육이 아닐 가능성도 있을 거 같구 말야 응응...
자주 삐지던 동생이라..(일단 메모해둠) 물론 김케든의 경우엔 버르장머리가 그저 자주 삐지는 정도가 아니지만(...) (*´∀`*) -
391 이안-케이든◆9chdD30ae. (9uZbG/W9tU) 2021. 2. 10. 오후 2:38:20"그쪽이 먼저 배고프댔잖아요?"
저는 지금이라도 가서 취소해도 상관 없는데요. 그렇게 말하며 어깨를 으쓱했다. 물론 진심은 아니었다. 주문한 지 시간이 제법 지났는데 이제 와서 취소하는 건 직원에게 못 할 짓이었다. 하물며 세트 네 개짜리였으니 더더욱. 어찌 되었건 배고프다고 한 것도 소년, 굳이 세트 네 개를 고집한 것도 소년이었다. 그는 더이상 타협할 생각이 없었다. 자신의 선택에는 책임을 져야지, 아무렴. 그 책임에 돈이 30달러나 들어갔다면 더더욱.
"뱃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거든요?"
고개를 팩 돌려버리는 소년에 질세라 그도 팔짱을 꼈다. 그 역시 평소였다면 예 그렇군요, 하고 넘겨 버렸을 말을 오늘따라 유난히 물고 늘어지는 감이 없지 않았다. 말하는 바나 행동이나, 반쯤은 철부지 동생을 대하는 것처럼 하고야 마는 그였다. 이 모든 그답지 않은 행동은 어디까지나 누적된 피로에서 기인했다. 그러니 그의 귀가 시간을 시시각각 늦추고 있는 소년에게도 잘못이 아예 없다고 하기는 힘들었다.
그러고 보니 동생들을 만나지 못한지도 제법 되었다.
"나왔네요."
시답잖게 기싸움을 하는 사이 어느새 세트 네 개가 얌전히 카운터에 놓였다. 저 정도 양에도 꽤 빨리 나온 건 손님이 적어서일까, 아니면 기술이 발달해서일까. 그도 아니면 요즘은 세상이 2배속으로 돌아가는 중이기라도 한 모양이었다. 그를 제외하고. 봉지를 들고 온 그는 바로 옆의 테이블에 세 개를 내려놓았다. 하나를 품에 안은 채로 나머지를 향해 턱을 까딱해 보였다. 이대로 소년이 죽어도 싫다고 버티면 그야 그대로 나와 버리면 될 일이었다. 그가 손해볼 건 없었다.
/케든이를 향한 내 마음은 무적이다!!! (케든: ?
킹치만 정말로 큰 떡밥이 아닌걸<:3 에이 케든이 삐지는 것 정도는 완전 귀엽게 볼 수 있지( •̀ ω •́ )✧ -
392 케이든주◆FpaOMMMhug (zfb6BTwjQU) 2021. 2. 10. 오후 11:06:24그 아 악 리갱... 오늘 어째 컨디션이 별로여서 내일 중으로 답레 이어올게;^;
큰 떡밥이..과연 아닐까요...?(끈질김..) 김케든의 토라짐을 감당할 수 있다니 이안주는 역시 강적이야...(? -
393 이안주◆9chdD30ae. (eYncrdqdRc) 2021. 2. 11. 오전 12:13:03에구 케든주 몸 잘 추스르고 편할 때 와;^;
진짜 아니라구>:3 케든이를 위해서라면 뭔들 못하리..! -
394 이안주◆9chdD30ae. (eYncrdqdRc) 2021. 2. 11. 오후 2:41:28갱신:3 케든주 설 잘 보내!
-
395 케이든-이안◆FpaOMMMhug (Yxg/bMUAsE) 2021. 2. 11. 오후 10:35:33"아, 뭐래. 존나 시끄럽게 군다 너?"
계속된 반박은 달갑지 않다. 논리정연히 다시 반박 못하는 점도 있겠지만 - 뭐 그것은 소년 알 바 아니고 - 상황이 손에서 벗어나 흘러가는 일이 기껍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의 행동에 질색하는 것은 상관없다, 백 번은 예상한 일이고 간혹은 제가 우위라는 느낌마저 주므로. 다만 그것을 발판 삼아 그에게 유의미한 제약을 거는 것이 짜증났던 것이다.
저것 봐라. 보란 듯 하나만 챙기고. 이쯤되면 오기가 생긴다. (진작 생기고도 남았지만 하여간 차치해두기로 하고.) 잠깐 남자를 노려본 소년은 두 개를 집어 품에 안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테이블에 남은 마지막 하나는 무시한 채로, 소년은 권태로운 기색으로 남자를 보며 고개를 까딱했다.
"뭐해, 가자."
//늦은 설 갱신이라구 >:3 이안주도 쫀 연휴 첫날이었길 바라~! -
396 이안주◆9chdD30ae. (eYncrdqdRc) 2021. 2. 11. 오후 11:05:45케든주 어서와:3 답레는.. 아마도 내일..(´°̥̥̥̥ω°̥̥̥̥`)
-
397 케이든주◆FpaOMMMhug (Yxg/bMUAsE) 2021. 2. 11. 오후 11:16:41느긋하게 주길 바라 :D~~!
벌써 하루가 끝나간다니 믿기지가 않네...;v; -
398 이안주◆9chdD30ae. (eYncrdqdRc) 2021. 2. 11. 오후 11:24:53그러게;^; 벌써 연휴의 첫날이 지나갔어.. 말도 안돼 갸아악
-
399 케이든주◆FpaOMMMhug (Yxg/bMUAsE) 2021. 2. 11. 오후 11:29:25아깝고... 소중한... 연휴....;ㅁ;
케이든 니키타 리드:
212 겁은 어느정도?
307 그가 무언가 적혀있는 종이를 들고있다면 그것은 무슨 내용일까요?
220 개vs고양이
케이든 리드:
007 매운 것을 잘 먹나요?
066 주요 이동수단은?
321 가지고있는 신발의 종류와 개수는?
케이든:
232 히어로or빌런
036 특별히 싫어/좋아하는 가족 구성원이 있나요?
312 부모님 호칭은 어머니,아버지 or 엄마,아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설날 앞둔 진단이다 얍 >:3 군데군데 뼈아픈 구석이 있지만 천천히 써야지 (/▽\) -
400 이안주◆9chdD30ae. (eYncrdqdRc) 2021. 2. 11. 오후 11:38:18이안 린든 그레이:
072 금전감각은 현실적인 편? 비현실적인 편?
현실적인 편!
..라고 하기엔 햄버거 50달러어치를 제시한 전적이..(모른척
332 평소 무슨 냄새가 나나요?
잘 안 나긴 하는데 희미하게 스킨 냄새 정도?
213 손에 음식물이 묻었을 때 빨아먹는다vs닦는다
닦는다!
근데 집에 혼자 있을 땐 귀찮아서 그냥 빨아먹기도 한다구>:3
이안 그레이:
056 본인의 목소리가 마음에 드는지?
( ._. ) .oO( 아무 생각 없음 )
229 캐릭터의 명대사
명대사가.. 없는데요..? (동공강진
027 TV를 틀었는데 볼 만한 프로그램이 없을 때의 반응은?
그냥 아무 프로나 계속 틀어 둔다! tv는 거의 백그라운드 개념인지라.. 생각 없이 멍때리고 있다가 정신 차리면 홈쇼핑 채널 보고 있을 때도 많아XD
이안:
243 맷집이 좋은가요?
무려 한 대 때리면 골로 가는 기적의 맷집.. 아닙니다.
216 본인에게 의미있는 숫자가 있다면?
딱히 없다!
092 제일 좋아하는 숫자
역시 딱히 없다:3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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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내 내 연휴 돌려내..
나도 진단 들고 왔지롱! 다행히 무난한 질문들이었어<:3 -
401 케이든주◆FpaOMMMhug (s96Tt0FKWE) 2021. 2. 12. 오전 12:21:39케이든 니키타 리드:
212 겁은 어느정도?
보기보다 꽤 있지만 주제 모르게 대담한 면모가 겁을 잡아먹는 편입니다.
설령 정말로 겁나도 그놈의 하늘을 찌르는 자존심 탓에 티를 내지 않으려할 듯하네요 :3
307 그가 무언가 적혀있는 종이를 들고있다면 그것은 무슨 내용일까요?
숫자 및 위인의 얼굴이 인쇄된 직사각형 종이(아무말)
220 개vs고양이
둘 다 그저 그럴 거 같네용. 그렇지만 굳이 고르자면 고양이.
케이든 리드:
007 매운 것을 잘 먹나요?
느닷없이 먹이면 물론 못 먹겠지만() 같은 서양인 사이에서는 나름 강자 축에 들지 않을까 추측합니당 >:3c
066 주요 이동수단은?
도보...겠죠? (팩트: 잘 안 돌아다님) 겨우겨우 버스 타는 법 하나는 알고 있읍니다
321 가지고있는 신발의 종류와 개수는?
하..나...(신고 있음)
평범한 운동화예요 :3
케이든:
232 히어로or빌런
빌런(단호) 생업이 소매치기고 그밖에는 지 기준 만만한 어른 삥 뜯으려고나 하는데 이거이거 바늘 도둑 소 도둑 되는 광경 불 보듯 훤하지 않습니까 원래 대다수 범죄는 절도에서 시작된댔어(급발진
036 특별히 싫어/좋아하는 가족 구성원이 있나요?
(쿨럭)
.dice 1 100. = 53 홀
312 부모님 호칭은 어머니,아버지 or 엄마,아빠
일-단은 뉘앙스적으론 엄마/아빠겠는데...
음.. 부언하자면 영어 기준으로는 김케든은 꽤 일찍 mommy/daddy를 벗어났습니다 :3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나도 들고 와따 :3!
무난한 질문들이라니 쳇...(?)
ㅋㅋㅋㅋㅋㅋㅋ ㅋㅋ ㅋ ㅋㅋㅋ ㅋ ,,, 햄버거 50달러는 불의의 사고였던 걸로...(...) 헉 의도치 않게 홈쇼핑 보는 이아니 뻘하게 귀여워 'ㅁ') -
402 케이든주◆FpaOMMMhug (s96Tt0FKWE) 2021. 2. 12. 오전 12:26:27아이시 다갓 너는 지인짜
'특별히' 싫어/좋아하는 가족은 없습니다. -
403 이안주◆9chdD30ae. (xivtan6hyg) 2021. 2. 12. 오전 12:27:15홀수다 홀수 홀수가 나왔다 다 갓 만 세
은근 겁많은 케든이 너무 귀엽구.. 위인 얼굴 인쇄된 종이 박이안한테 있어 우리 케든이 다 가져(이안: ??) 부모님 얘기.. 의미심장하잖아;ㅁ; 대체 부모님하고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
404 이안주◆9chdD30ae. (xivtan6hyg) 2021. 2. 12. 오전 12:28:56>>402 특별히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니 그럼 전부 비슷하게 좋아하거나 싫어한다는 뜻이려나🤔 암튼 되게 의미심장한데 무슨 일인지 모르겠구.. 케든아 꽃길만 걷자(;´༎ຶД༎ຶ`)
-
405 케이든주◆FpaOMMMhug (s96Tt0FKWE) 2021. 2. 12. 오전 12:43:45케이든주: 가족 얘기 해줘.
케이든: 씨X.
부모님 관련해선.. 어.. 별로 안 좋은 일이 있었다고만 해둘게 :D
나야말로 이아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감도 안 잡힌다구;^;(>>179 1234679번째 해석중이지만 아무 수확도 없음) 제발 꽃길만 걷자 이아나....😭😭😭 -
406 이안주◆9chdD30ae. (xivtan6hyg) 2021. 2. 12. 오전 12:58:40아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ㅁ;;; 케든이 뽀담뽀담해주고 싶다.. 케든아 행복해야돼😭
>>179는 정말 가볍게 쓴 거라 해석할 거리가 없다구ㅋㅋㅋ 사실 박이안 과거사는 개인적으로 맘에 안 들게 나와서.. 계속 손보고는 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_;
아 그리고 >>391에 작은 스포 있어! 정말로 작으니까 기대는 하지 말구🙃 -
407 케이든주◆FpaOMMMhug (s96Tt0FKWE) 2021. 2. 12. 오전 1:12:22헉 스포...! 왕년에 스포탐지기로 이름 좀 날렸던 내가 이걸 놓치다니... 퇴물 다 됐군그래...(?) 이아니 진짜 동생들이랑 무슨 일 있던 거야..;;ㅁ;;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게 나온 건 슬픈 일이네😢 하지만 결국은 이아니 과거사니까 나는 기대하고 있을 거시라구:3 혹여 걱정하고 있다면 내려두고 편하게 풀어주길 바라
근데 잠깐... 나도 뭔가 스포 해놓고 말하는 거 잊은 부분 있는 거 같은데...(기어감 -
408 케이든주◆FpaOMMMhug (s96Tt0FKWE) 2021. 2. 12. 오전 1:16:02>>245 여기였구나 :3c
-
409 케이든주◆FpaOMMMhug (s96Tt0FKWE) 2021. 2. 12. 오후 8:11:04
-
410 이안-케이든◆9chdD30ae. (xivtan6hyg) 2021. 2. 12. 오후 9:44:45내용물을 확인하지도 않고 집어드는 게 물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모습이다. 결국 콜라는 마시지 않는 건가. 목이 마르다며 사람을 닦달할 때는 언제고. 이럴 거면 차라리 처음부터 말을 꺼내지 말 것이지.
"그래요, 가죠."
어디 질까보냐. 지금 이대로 가게를 나선다면 그는 7달러를 손해보는 것이요ㅡ기실 좋아하지도 않는 음식을 위해 30달러 가까이 지불했을 때부터 손해는 이미 보고 있었다ㅡ배가 고프다는 소년으로서는 세트 하나를 잃는 셈이었다. 아니지, 네 개씩이나 시켜 놓고 저더러 반절을 들고 가라는 걸 보면 사실 배도 별로 안 고픈 게 분명했다. 그럼 결국 그로서는 남는 게 없었다.
하지만 그는 그 모든 걸 감수하기로 했다. 테이블 위에 놓인 포장용기에 손끝 하나 대지 않은 채 문으로 향한 것이다. 유치한 싸움이었지만, 적어도 지지 않았다는 것 하나만큼은ㅡ
"저기요!"
...이건 또 무슨 상황이지. 뒤로 돌자 어느새 카운터에서 나온 직원이 있었다. 손에는 테이블에 올려둔 바로 그 세트가 들려 있었다.
"이거, 놓고 가셨어요."
그러니까 사건의 전말은 이러했다. 카운터를 지키던 직원은 이상한 조합의 두 손님이 기껏 주문한 음식을 빠트리고 갈 뻔한 것을 발견했고ㅡ실상은 그와 조금 달랐으나, 직원이 거기까지 알 도리는 없었다ㅡ충실한 아르바이트생으로서 행동하기로 마음먹은 것이었다. 소년의 아버지라기엔 젊고 형이라기엔 나이가 많은 남성에게 건네주기로 결심한 것이었고.
"...감사합니다."
저렇게 나오는데 면전에서 거절하기도 애매한 노릇이었다. 결국 그는 봉지 세 개를 품에 안을 수밖에 없었다.
이안 그레이, 완벽한 패배였다.
/굳이 따지자면 동생들이랑 무슨 일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3
헉 스포라니 스포라니+ㅁ+ 분할 거라는 건 과연 무슨 뜻이려나🤔 (고민고민..
오오 선 다 땄구나!! 그럼 이제 저세상 금손의 작품을 영접할 수 있는 건가요+ㅁ+ -
411 케이든-이안◆FpaOMMMhug (s96Tt0FKWE) 2021. 2. 12. 오후 11:45:39한편 소년은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마침 성실하기 그지없는 직원, 이 얼마나 요행이고 우스운 일인가. 세 개나 바리바리 싸들고 싶지 않았을 뿐인데 뜻밖에도 남자에게 엿까지 먹였다. 상판 좀 구겨지는 모습 볼 수 있으려나. 이렇게 좋은 대로 일이 술술 풀리는 것도 드문 일이다. 소년은 그때만큼은 그간의 짜증을 잠시 잊으며 옅디옅은 승리감을 만끽했다. 승리감은 첫맛이 꽤 달다. 뒷맛은 쓰다.
"야, 빨리 우산이나 펴."
문 열어 여전히 퍼붓는 비를 마주한 소년이 느릿느릿 발을 내딛으며 남자를 돌아보았다. 습관과도 같이. 당장은 점포 비막이가 있어도 몇 발짝만 내딛어도 바로 물에 빠진 생쥐 꼴이 된다. 지금보다 더 젖는 것은 역시 사양이었다. 감기 걸릴 작정도 아니고.
남자가 우산을 펴주기까지는 기다릴 수밖에 없다. 비막이 밑에서 멈춘 소년은 남자가 못마땅히 여겼던 것과 달리 다행히도 - 다행히도? - 봉지를 뒤적거리더니 콜라를 꺼냈고, 꺼낸 콜라에 빨대를 꽂아 내용물을 빨아마셨다. 배가 고픈 것도 진실이고, 목이 마른 것도 진실이다. 어느 쪽이 급하냐 하면 당연히 후자가 더 급했다. 액체가 입안을 적시고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자 한결 살 것 같았다. 톡 쏘는 맛과 쩔그럭거리는 얼음은 달갑지 않았지만. 살짝 으슬거리는 몸을 움츠리며 소년은 봉지 쥔 손에 힘을 주었다. 표시하고 싶지 않은 양 일련의 움직임은 미묘했다.
//세 개는 두 개로 자동 필터링 했다구 ;3
>>410 동생들에게 무슨 일+이안이에게 무슨 일을 합쳐서 부르다보니까 동생들이랑<-이 되었나 보다😋 암튼 진짜 너무 궁금해서 현기증이 날 지경이라구..,.,.,ㅇ<-<
분하다는 건 말 그대로 분하다는 뜻이야 >.0 (?
히ㅣㅣ히히ㅣ히,,,, 색칠은,,,, 하구여,,,,(시체(스불재의 화신 -
412 케이든주◆FpaOMMMhug (b0R7ulN2AM) 2021. 2. 13. 오후 7:21:30얍 갱신하고 갈게 ٩(`╹ω╹´)و
-
413 이안주◆9chdD30ae. (xy05WuHWSk) 2021. 2. 14. 오전 12:01:305인이상 집합금지라며.. 근데 왜 이렇게 명절에 바쁜 건지..;_;
(대충 수치사한 이안주의 시체입니다(못본척 해주세요
동생들은 과거사에서 생각보다 비중이 클..수도 있고 크지 않을 수도 있고 아무도 몰라 박이안만 알아(??
그냥 분한 거면 굳이 스포까지 씌울 리가 없잖아! ٩(๑`^´๑)۶
러프도 보고 싶고 선화도 보고 싶고 채색도 보고 싶은 것이 금손을 접하는 우민의 마음인 것입니다 쓰앵님..(엎드려 큰절 -
414 이안주◆9chdD30ae. (xy05WuHWSk) 2021. 2. 14. 오후 10:01:06이얍 갱신٩(๑˃◡˂๑)۶ 연휴가.. 벌써 끝이라니..;ㅁ;
-
415 케이든주◆FpaOMMMhug (1VanTrFA7Y) 2021. 2. 14. 오후 10:26:01그러게.. 연휴가 벌써 끝이라니 아니야 이건 꿈이야(??
그나저나 많이 바빴었구나 ;ㅁ; 이안주 고생 너무 많았다구(뽀담뽀담
실수하는 이안주.. 채고 귀여워...(?
으ㅏㅇ ㅏ앙ㄱ 그러는 게 어딧서 무슨 일 있었는지 너무 신경쓰인단 말야;;ㅁ;; 문득 동생들이 실종된 건가.. 그래서 불확실성을 싫어하는 건가... 생각 들었지만 그 이상으론 진도가 안 뻗고 흑흑 쓰앵님 떡밥..떡밥을 주세요....
분한 것 그 자체가 스포감이라구 >.0 김케든은 상당히 자존심에 살고 자존심에 죽는 스타일이니까(?) 분한 감정 갖는 것도 싫어한다구 :D
으악..으아아ㅏㄱ... 갈팡질팡하면서 대강 여기까지 진행됐는데 이거라도 보고 봐주세요 선생님 저 중셉 너무 쪽팔려요
https://postimg.cc/bdLyHJhL -
416 이안주◆9chdD30ae. (xy05WuHWSk) 2021. 2. 14. 오후 10:39:285인 이상 집합 금지라더니 아침 세명 점심 두명 저녁 세명 이런 식으로 4일 내내.. 흑흑 설거지의 ㅅ자도 듣기 싫어;ㅁ; 답레는 아마도 내일로 미뤄야 할 것 같아8ㅡ8
으 아 악(수치사//
떡밥은 이안주가 전부 옴뇸뇸 먹어치워 버려서 없다! (? 그러니까 케든이의 떡밥을 주세오 분한 것 자체가 스포라니 그게 무슨 뜻인지 멍충이 이안주는 모르겠어오88ㅁ88 (노양심
와아악 금손이다 금손! 금손님이 강림하셨어! 황금플래티넘다이아손 케든주가 세 계 제 일 이 라 죠(야광봉
뭔가 채색법도 그렇고 미국 애니 느낌이라 좋아.. 분위기 최고야.. 케든주 우주최강 케든이 하고싶은 거 다해..(정신 나감 -
417 케이든주◆FpaOMMMhug (1VanTrFA7Y) 2021. 2. 14. 오후 11:06:43으악...으아악 듣기만 해도 끔찍해;ㅁ; 설거지는 진짜로 힘들지.. 이안주 진짜로 고생 많았구 답레는 편할 때 줘 편할 때(보드듬
이안주 양심업다...떡밥 도로 뱉어내라...(???
김케든의 떡밥...김케든의 떡밥... 어..어... 얍 진단이라도 가져왔지롱...! 그러니까 이안주도떡밥머라도주세여(본론
케이든 니키타 리드:
270 인간관계에서 1,2,3순위를 정한다면?
어.. 글쎄요...🤔 애초에 가까운 사람이 없어서 순위를 어떻게 정할지...
그냥 김케든은 자기자신이 0위입니다(?
191 지금의 성격에 가장 근본적인 영향을 준 것은?
본성+아무래도 환경...이겠죠? 어떤 한 사건이 성격을 확 뒤틀었다기보단 차츰 축적되었다에 가깝기도 하고:3
무뚝뚝한 성미는 아닌 게 아니라 천성이 맞아요
139 엘리베이터는 최소 몇 층부터 타야한다고 생각하나요?
2층(...)
신념적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고, 다만 엘리베이터가 먼저 보이면 굳이 계단 이용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에 가깝네용
케이든 리드:
228 무의식적으로 두려워하는 것
으
아
으아ㅏ아으으ㅡ으르라악
.dice 1 1000. = 958 홀
002 첫사랑은 언제인가요? 첫사랑에 대해 얘기해주세요.
ㅋ
ㅋㅋㅋㅋㅋㅋ
있을 리가요
123 머리가 어느정도 길어지면 어떻게 하나요?(ex 묶기,자르기)
여차저차 가위를 구해 어렵게 자릅니다. 다소 너저분한 머리칼은 이리 혼자 자른 탓이죠.
사족으로 본인은 잘 안 잘리는 걸 짜증스레 여기지만 여러 까닭으로 굳이 남에게 맡기려 들진 않아요 :3
케이든:
014 평소 자세는 어떤가요?
어.. 서든 앉든 다소 불량하고, 팔도 아무렇게나 늘어뜨리거나 상의 주머니에 넣거나 한다...? 종종 미묘하게 짝다리를 짚는 버릇도 있겠네용. 자세 유지조차 귀찮은 양 무게 중심을 한쪽으로 쏟거나 아예 다른 곳에 기대려는 경향이 강한 편입니다. (라이터 기다리며 담벼락에 기댐, 담배 기다리며 벤치에 앉음, 햄버거 기다리며 의자에 앉음+묘사 못했지만 등받이에 어깨 기댔을 것임) 이것의 연장선으로 고개나 시선도 비딱하게 하는 경우가 많고요:D
064 첫 눈에 반한다는 말을 믿나요?
아무개: (대충 첫눈에 반한 썰)
케이든: (대충 존X 한심하다는 눈빛)
황당하게 여깁니다.
158 특별히 애정을 가지고있는 책이 있나요?
기억하는 책도 없습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으아악 별것도 아닌 실력인데 좋아해줘서 부끄러워.....
스스로는 일본 애니 영향을 짙게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미국 애니 같다고 들으니까 새롭네 'ㅁ') 실은 미국식 그림체를 동경하는 편이기도 해서 한편 기쁜 마음도 있구 (*´∀`*) -
418 이안주◆9chdD30ae. (XfAfJ813F6) 2021. 2. 15. 오전 12:15:30이안 린든 그레이:
167 개과 or 고양이과
굳이 고르자면 개보다는 고양이🐱
002 첫사랑은 언제인가요? 첫사랑에 대해 얘기해주세요.
엥 없는데요.. 모쏠 박이안(왈칵
근데 얘는 워낙 둔감해서 좋아하는 사람 생겨도 지가 좋아하는 줄 모를 것 같은데..
344 모교를 좋아하나요?
딱히? 지금 와서는 별 기억도 없다:3
이안 그레이:
122 본인의 신체 노출은 어디까지 할 수 있나요?
살 드러내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여름에도 반바지보다 긴바지:3
204 글씨체는 어떤가요?
깔끔한 편!
239 꽃다발 선물에 대한 생각은?
( ._. ) .oO( 별 생각 없음 )
이안:
155 개그 코드나 포인트는?
박이안이 웃으면 그거 자체가 개그인데요🤔
277 그가 죽을 때의 상황은?
아직 안 죽었다구;v;
259 좌절의 경험은 얼마나 되나요?
(쿨럭
.dice 1 10000. = 4790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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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치만 떡밥은 이미 다 소화돼부렀다구>:3 (케든주: 드러
약간 어둡다고 해야 하나? 이안주의 어휘력이 사망해 버려서 뭐라고 표현을 못하겠는데 암튼 저런 색감 완전 좋아한다구XD 비슷한 색감 일러스트가 갤러리에 있었던 것 같은데..(뒤적
으아아악 짝수가 나오다니 다갓 죽어랏🔨🔨🔨 -
419 케이든주◆FpaOMMMhug (Ckg7YsCxN.) 2021. 2. 15. 오전 12:38:41으아악 짝이라니 다갓 용서 안 해 🤬🤬🤬🤬 앗 이 이모지 약간 김케든 같다(?
둔감한 고양이과 박이안... 짱 커여워...
ㅋㅋㅋㅋㅋㅋ그리고 이아니 웃음 떡밥 나올 때마다 웃는 이아니가 너무 보고 싶어진다구XD 김케든 이 개심해 마땅한 다방면 불효자야 이아니 웃는 모습 보고 싶은데 제발 좀 분발해라
색감 선정하느라 길게 앓았는데 그런 색감을 좋아한다니 다행이다 🤗🤗 아무튼 완성을 해야하는데....(완성못함병 중환자 -
420 이안주◆9chdD30ae. (XfAfJ813F6) 2021. 2. 15. 오전 1:22:19ㅋㅋㅋㅋㅋㅋㅋ그럼 박이안 닮은 이모지는 뭐가 있으려나🤔
엩 이안이 웃음이 적다는 건 엄밀히 말할 때 떡밥이랄 만한 건 아니야:3 그저 원래 웃을 일이 별로 없을 뿐.. 호감도 올라가면 많이 웃을지도 모른다구XD
미완성본이라도 좋으니 저는 명화 영접을 원합니다 슨생님 (드러눕 -
421 케이든주◆FpaOMMMhug (Ckg7YsCxN.) 2021. 2. 15. 오후 12:21:03이안이 닮은 이모지... 😐😶😒🙁 이런 것들이 있으려나 :D
앗 조금만 해명 주절주절하자면 김케든주가 쓰는 떡밥이란 말은 통상 여겨지는 떡밥 뜻일 때가 많기는 하지만 더러는 캐릭터에 관한 이야기 주제..? 비스무리한 뜻을 담기도 한다구😉 가령 목소리 떡밥이라는 표현이 그렇듯이. 혼동의 소지가 있을 줄은 미처 생각 못했네 <:3
암튼 이아니 웃는 모습.. 보고 싶다... 버끼리스뜨에 기입해야겟서....
명화는 미술관에 있습니다 스앵님.. 일어나세요...
그러고 보니 좀 다른 소리지만 이안주는 스레내 시점을 어느 정도로 생각하고 있을까? 나는 리멬 전과 같이 가을 즈음으로 생각했는데 정확한 달은 생각 못했구 그러네 (*´∩`*) -
422 이안주◆9chdD30ae. (XfAfJ813F6) 2021. 2. 15. 오후 8:06:29외출 싫어.. 지하철 사람 많아..;-;
😑😐😕 <- 박이안 평소 스탯(??
(대충 착각해서 수치사했다는 짤
그러고 보니 박이안 목떡도 찾아보고 싶은데 목떡못찾기 장인 이안주가 과연 할 수 있으려나🤔
나도 케든이 만면미소하는 거 보고 싶다구٩(๑`^´๑)۶ 일해라 박이안!
아뇨 명화는 가까운 곳에 있읍니다 쓰앵님 (단호(드러눕
(케든주: 나가
나도 가을 즈음으로 생각하고 있었어:3 대충 9~10월 정도 되려나? 헉 근데 그럼 케든이 비맞고 추웠겠다ㅇㅁㅇ 박이안 고얀놈>:ㅁ!! -
423 케이든주◆FpaOMMMhug (Ckg7YsCxN.) 2021. 2. 15. 오후 10:26:23으아악 지옥철 끔찍하지(보듬보듬
기본 무표정 이아니 너무..너무 귀여워(사망(?
헉 맞아 목떡 이야기 잠시 나오다 말았었지.. 나도 김케든 목떡.. 찾고 싶고 어딘가 있을 법한데 찾아낼 자신이가 업네...() 이안이 목떡 언제 나오든 만땅 기대하고 있을 거라구 >.0
가까운 데... 구글에도 명화가 있....(아무말(끈질김
9~10월이구나 :D 그럼 그때즈음인걸로 할까? 김케든 비맞고 추운 건.. 어... 아무리 생각해도 자업자득 >:ㅁ -
424 이안주◆9chdD30ae. (XfAfJ813F6) 2021. 2. 15. 오후 10:34:19🤬🤬🤬하는 케든이도 볼따구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귀엽다구>.0 (케든: ???
이안이 목떡.. 언젠가는 알아서 나오겠지 뭐>:3 (노답
케든이 목떡은 완전 기대중이라구XD
명화 하면 제가 제일 최근에 본 저세상 명화가 요기 있는데요 쓰앵님👉🏻https://postimg.cc/bs01WJYf
요기 있는 명화도 보고 감격해서 기절했구요👉🏻https://postimg.cc/bdLyHJhL
그래 그럼 그때로 하자:3 아니다 케든이는 따순 이불 아래서 감자칩이나 먹다가 코 자야 한다😭😭 -
425 케이든주◆FpaOMMMhug (Ckg7YsCxN.) 2021. 2. 15. 오후 10:53:0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아악 그 끔찍한 링크들 다 저리 치우세요 최종본 올라오면 다 지워버릴 거야(깽판(대체
헉 따순 이불 아래서 감자칩 뇸뇸은 제가 하고 싶은 일인데요(??)
그러고 보니까 과자 나눠먹는 이아니랑 케든이가 보고 싶긴 하다;^; 둘이 언제 친해질 거야 칭구하자 칭구...() -
426 이안주◆9chdD30ae. (XfAfJ813F6) 2021. 2. 15. 오후 10:58:54헉ㅇㅁㅇ 그런 잔인한 말을! 하지만 이미 전부 저장해 뒀으니 문제없다구>:3
사족이지만 요기👉🏻https://postimg.cc/bdLyHJhL 으아악 써놓은 케든주 귀여워.. 볼따구 냠냠형에 처하고 싶어..(?(케든주: 나가
사실.. 나두<3 그치만 이불 덮고 감자칩 먹으면 분명 뽀시래기 장난 아니게 떨어질 거야😱
나도 보고 싶구만;^; 둘이 언제쯤 칭구칭긔하려나..
이안주: 그니까 니가 좀 힘써봐라 야
이안: 😕
이안주: 씹냐?
이안: 😑
이안주: (강한 데플의 충동을 느낌 -
427 케이든주◆FpaOMMMhug (Ckg7YsCxN.) 2021. 2. 15. 오후 11:20:28아니 그걸 발견했다고.... ?? ㅋㅋㅋㅋㅋㅋ 파일명 수정하기 귀찮았을 뿐인 김케든주, 억울하게 볼따구 냠냠형에 처해지는데....(?
뽀시래기.. 그건.. 그래...() 뽀시래기 안 떨어지는 감자칩은 없으려나(아무말대잔치
으아악 데플은 아니돼요 스앵님!!! 😱😱😱 다음..다음 상황 설정을 기깔나게 하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요....(??) 라고 요 며칠 가능한 상황 설정을 고민한 김케든주가 떠들엇는데.... -
428 이안-케이든◆9chdD30ae. (1er/W9T.jU) 2021. 2. 16. 오후 2:39:29"기다려요."
봉지를 두 개나 든 탓에 우산을 펴기가 굉장히 애매해졌다. 한쪽 팔과 몸통 사이에 봉지 두 개를 끼운 채 우산꽂이에서 우산을 뽑아 들었다. 아직 채 마르지 않은 우산을 타고 물이 바닥에 떨어졌다. 그러던지 말던지, 그는 여전히 어정쩡한 자세로 우산과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바짓단과 손에 약간의 물을 더 묻히고 나서야 비로소 우산을 펼 수 있었다. 고개를 돌린 그는 콜라를 마시고 있는 소년을 발견했다. 그래도 목이 마르다는 말은 사실인 모양이었다. 그나저나, 실내라면 몰라도 이런 날씨에 저런 걸 마시면 춥지 않나. 걱정보다는 의문에 가까운 생각이 일순 머리를 스쳐지나갔지만 그게 다였다. 그와 소년이 서로의 건강을 염려할 만큼 친밀한 사이가 아니라는 사실은 자명했다. 만약 그랬다면 감기가 아니라 성인병부터 걱정해야지, 이 기름지고 짠 햄버거를 네 세트나 먹겠다는데. 거기다 솔직히 말하자면 기어이 짐을 반씩 나눠 들게 되어 약간 불퉁해진 것도 있었다.
"가죠."
우산을 쓴 채로 비막이 바깥으로 나간 그는 소년을 향해 살짝 우산을 기울였다. 시간은 벌써 이렇게 되었는데 아직까지도 갈 길은 한참 남았다. 퇴근까지의 길은 멀고도 험하고나.
/으아악이 너무 귀여워서 발견 못할수가 없었다구>:3 (볼따구냠냠
그런 건 없어.. 질소 없는 감자칩이 없는 것처럼.. 엄마 질소에 감자 묻었어..(?
데플(명사): 말을 안 듣는 자캐가 뿔난 오너에게 암살당하는 일 <- 이런 식으로 상판 용어의 정의를 다시 써버릴 수도 있다구>:3 (아님
그러고보니 이번 일상도 거의 끝나가는 것 같은데 다음 상황으로는 뭐가 좋을지 슬슬 고민해봐야 되려나🤔 어떻게 해야 박이안이 케든이를 뽀담뽀담해줄 수 있을 것인가..(고뇌 -
429 케이든주◆FpaOMMMhug (72aAHMtNkE) 2021. 2. 16. 오후 9:34:29(볼따구 실종(?
으아악 으아악 질소 비유에 납득하고 말앗서() 과학적으로 힘들냐 음읍읍한 사정으로 힘들냐 그 차이뿐이네... 근데 과자 다 부서져도 좋으니까 진짜 질소 좀 없어졌으면..(극단적
ㅋㅋㅋㅋㅋㅋㅋㅋ안이야 이아니는 내가 지킬 거라구 보초 설 거야 보초! 🔥🔥 이안이가 '데플' 당할 일은 업다~~~
다음 상황.. 뽀담뽀담... 칭구칭구...(고뇌2) 어.. 기왕 비 맞은 거 김케든 감기나 몸살 먹이기 .... ??? 🤔 만일 분위기를 슬쩍 반전시키려면 김케든을 이케이케 이용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다른 예로 소매치기 현장이라든지.. 소매치기 실패라든지..(아무말
앗 글구 답레는 내일 중으로 줄게 ;v; 오늘은 묘하게 평소보다도 글이 안 쓰이는 날인 듯싶네..
-
430 이안주◆9chdD30ae. (1er/W9T.jU) 2021. 2. 16. 오후 9:46:38(케든주의 볼따구를 GET!
맞아.. 딱 봉지를 집어들자마자 어라 이거 좀 가벼운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 그 순간;^; 질소를 넣을 수밖에 없다면 양도 똑같이 늘려 달란 말이야;ㅁ;
자캐를 암살하고야 말겠다는 오너의 의지는 누구도 막을 수 없다>:3!! (당당
헉 케든이 결국 감기 걸리는 거냐구8ㅁ8 어.. 감기 걸려서 골골대는 케든이가 이번에는 박이안에게서 감기약을 뜯어낸다..는 너무 억지스러운 것 같구;^; 뭐가 좋으려나🤔🤔
답레는 편할 때 줘! 글은 써질 때 써야지:3 -
431 케이든주◆FpaOMMMhug (72aAHMtNkE) 2021. 2. 16. 오후 11:25:23뭐야 내 볼 돌려줘요(?
세로로 깐 봉지에 1/3은 될까 싶은 양을 봤을 때 특히 체감이 되더라구.. 요즘은 그걸 닭다리 과자에서 느끼고 있어.. 닭다리 정말 좋아하는데 속이 텅 빈 걸 생각하면 막상 사기는 꺼려지더라 ,_,)
제가 한번 세계 최초로 막기에 성공해보겠습니다 (침착
들어갈 곳 없으니까(현재 특: 돈없음) 폭삭 젖은 이상 적어도 몸살은 걸리지 않을까 <:3c 어..어.. 잠시 김케든주 머릿속에만 있었던 걸 꺼내자면 마지막에 이안이 집앞까지 가면 김케든이 우산 뜯기를 완수(...)하려 들 확률이 대충 89.99999% 정도 되거든:3 이때 만일 성공하면(...) 이 우산이 어떻게든 다음 만남의 매개체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레 의견도 제시해보구 😶
-
432 이안주◆9chdD30ae. (1er/W9T.jU) 2021. 2. 16. 오후 11:41:51안돼 내거야 못줘 돌아가(?
난 바로 며칠 전에 수X칩을 뜯었다가 충격받았어.. 그래도 다른 과자에 비하면 양심이 있었던 것 같은데 어째서 너마저(털썩 하지만 까까를 포기 못 하는 이안주는 또 지갑을 열고야 마는데..
그렇다면 저는 그 막는 걸 막아 보겠습니다(침착하게 도른눈
케든아 감기걸리지마(;´༎ຶД༎ຶ`) 호곡 그럼 그 우산이 어떤 식으로 매개체가 되려나🤔 아니면 집앞까지 바래다준댔으니까 이안이 집주소 털리는 건데() 그걸 이용해봐야 하려나? 근데 그 우산 결국 뺏으려고 하는구나ㅋㅋㅋㅋㅋㅋㅋ -
433 케이든주◆FpaOMMMhug (xDW15cyIfo) 2021. 2. 17. 오전 12:22:20(절망
그나마 양심적이던 것들도 하나하나 양을 줄이는 추세인 듯싶더라구... 뭐였더라, 뿌셔 먹는 모 과자였나 간만에 샀다가 기억하던 것과 다른 부피에 띠용했던 기억도 있넹... 이건 내가 그람수를 일일이 체크한 건 아니기 때문에 사실과 다를 수도 있지만 여튼:3 그치.. 그럼에도 까까는 포기 못해....(까까의 망령
ㅋㅋㅋㅋㅋㅋㅋ안이 도른눈이라니 이안주 정신차려~~~(?
우산을 결국에는 뺏는 건... 머물 곳도 없는데 비 더 맞고 동시에 기껏 얻은 음식도 적시는 건 사절이기 때문이고... 더 중요한 이유는 자존심이 용납 못하기 때문이지:3c(결론: 노답)
하긴 이아니 집주소 알게 되는 셈이니 김케든이 진짜 이 새끼 집 맞나, 하고 몇 번 살피다가 좀 만만하면 따라가서 뜯고() 또 뜯고() 할 것 같기도 하네😂
우산이 매개체가 되는 건... 김케든이 아마도 89.99% 확률로 약 하루 동안은 우산을 버리지 못할 것이기 때무내.. 그사이에 이아니가 돌려받으려고 하면? 될지도 모르게따:3 감기는 아직 신경쓸 직접적인 원인은 되지 못하는 듯하니까>.0 -
434 이안주◆9chdD30ae. (PsSgq0Um/U) 2021. 2. 17. 오후 9:39:02(승리한 자의 미소!
요즘은 별로 맛있는 신상도 잘 안보이구;-; 그래서 먹던 것만 먹게 되는데 그건 또 점점 가성비가 안좋아져서 슬프다😥 씨유 콘소메팝콘이 천원이던 시절이 그립구만.. 하지만 맞다 까까는 포기 못한다
(투지로 불타는 이안주..! 🔥🔥
이안이는 일단 .oO( 저거 말고 집에 있는 건 편의점 비닐우산밖에 없음→지금 우산 뺏기면 나중에 따로 사러가야됨→귀찮아 ) 이 마인드로 쉽게 내주진 않을 것 같지만.. 어차피 오너는 나인 이상 넌 지게 되어 있다+v+ 집주소 털리면 이제 주기적으로 삥뜯으러 오는 거냐구ㅋㅋㅋㅋㅋㅋㅋ 매우 좋다!! ( •̀∀•́ )✧
엥 하루 말고도 더 갖고 있으라 해 계속 갖고 댕기면서 비올 때마다 써야지😥 근데 박이안이 과연 그 우산을 찾으러 직접 갈 정도로 부지런한 사람일까🤔
그리고 케든이 감기는 내가..! 내가 신경쓰여..! 생강차 타주고 싶어..! 😭😭😭 -
435 케이든-이안◆FpaOMMMhug (xDW15cyIfo) 2021. 2. 17. 오후 10:17:25찬기도 내성이 생기기 마련이다. 소년이 경직을 풀며 옅은 숨을 흘릴 때 봉지 안은 손도 다소 긴장을 내려놓는 듯했다. 아무리 비가 오고 찬 음료를 마셨어도 고작 가을의 추위다. 유난 떨 것은 없다. 그것이 소년의 생각이었다. 보다 정확히는 고집이겠지만.
소년에게 남자의 귀갓길을 정도 넘게 방해한다는 자각이 없느냐 묻는다면 물론 그런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그만둘 마음은 없었으니, 이는 정신질환이 아닌 한 나름의 대단한 이유에서 - 합리적인지와는 상관없이 - 비롯되었으렷다. 그러나 딱히 무엇인지는 소년조차 부지했다. 솔직히 알고 싶지도 않았다. 그런 것보다는 남자가 수많은 좋은 방법을 도외시하고 한낱 애송이에게 부절히 굽혀주는 이유가 신경쓰였다. 호구라고 헐뜯었을망정 단순히 어수룩하다기엔 걸리는 점이 한둘이 아닌데.
언제 끝나냐 재촉하고 싶은 충동이 들 무렵에 남자가 비막이를 벗어났다. 남자를 무표정하게 노려보던 소년은 느리게 우산 밑으로 걸어갔다. 그러고 보니, 조금 전부터 의아하던 것이 또 하나 있었다. 정말 사소하지만.
"...너 어디 가는 줄은 알고 가는 거냐?"
남자가 걸음을 떼었으면 따라서 발을 내딛은 소년이 도중에 관심 없는 양 물음을 꺼냈다. 시선은 먼 바닥에 둔 채 다시 빨대 끝을 물었다. 콜라도 이제쯤이면 벌써 질리는 것 같았다.
//간만에 나온 TMI 콜론...이라기보단 스포 통지 까먹은 자의 발악: >>411에는 정말 소소한 스포가 하나 이따 >:3
>>434 옛날에 비해 과자가 꽤 비싸져서 조금 슬프다구<:3 불량식품도 백원 하나만 가지고도 사먹었던 것 같은데... 그리운 시절이여...()
안이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 안돼 그러지마 이아니 우산은 소중해,,, 김케든 따위가 뜯을 물건이 아니야...
귀찮아<ㅋㅋㅋㅋ(이아니가 귀여워 죽음) 사실 김케든도 자잘하게 들고 다니는 거 번거로워서 맨날 쓸모없는 물건 버리고 그러는 거거든:3 우산도 원래 같으면 비가 그치자마자 버려야할 텐데 몬가..몬가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 하루 정도 더 가지고 있는 거야 ;3 그만큼만 해도 김케든에겐 놀라운()() 이변이라구~~~ 어.. 확실히 이안이가 찾으러 갈 거 같진 않지만 어쩌다 우연히() 마주치면 어떨까....🤔🤔🤔??? 하고 의견도 다시 제시해보구...(집착하는 이유: 오너가 이안이 우산 버리기 싫음
생강차..생강차를 주면... 극도로 거부하는 김케든 17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무지 끔찍해할 거 같다^-^) -
436 케이든주◆FpaOMMMhug (w5GZH19qjQ) 2021. 2. 18. 오후 3:22:47갱신하고 갈게~~ 이안주 쫀하루 되길 바라 :D!
-
437 이안주◆9chdD30ae. (4k6oCgag5o) 2021. 2. 18. 오후 5:26:04외출 일정이 예정보다 길어졌어..(쓰러짐
핫 >>411의 스포는 이미 발견했지롱! (뿌듯) 케든아 박이안한테 이긴 건 그냥 완전 좋아해도 괜찮아;v;
맞아.. 요즘은 과자고 아이스크림이고 너무 비싸졌어;^; 정작 내 재정 상태는 별로 변한 게 없는데 말야>:ㅁ (텅장 째려봄
박이안은 우산이야 새로 사면 되지만(몰라 귀찮으라 그래) 케든이는 감기 안 걸리고 건강해야 한다구;ㅁ;
헉 그 이유란 게 대체 뭘까🤔 (고민(모르겠음(머리는 때려야 말을 잘들어) 우연히 마주치는 것도 좋지:3 자연스러운 상황이 이번에는 또 뭐가 있으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케든이 생강차 싫구나.. 사실 나도 싫어해.. 맞아 생강차 맵지..(? -
438 케이든주◆FpaOMMMhug (MmNrl67ZRo) 2021. 2. 18. 오후 7:26:16헉 이안주 오늘도 고생 많았다구;ㅁ;,,(뽀담뽀담) 푹 쉬자 푹
! 이미 간파당했었구나 ㄴㅇㄱ 감정기복이 심한 편인 김케든이기 때문에 이긴 거에 계속 좋아할 수만은 없다구 <:3c 긍정적인 감정은 약하게 느끼기도 하고
ㅋ ㅋ ㅋㅋㅋㅋㅋ,,, 아니야 이아니 우산 뺏기면도 안되고 귀찮아서도 안돼... 내가 지켜줄 거야...(김케든: (협조안함))
이유가 뭘지는 일상이랑 진단 구석구석에 힌트를 뿌려뒀다구 ;3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을지도 몰라 :P 자연스러운 상황... 자연스러운 상황... 지금까지 나온 후보?는 일단 1. 이안이 우산 아직 지닌 케든과 우연히 마주친 이아니 2. 집주소 알아내고 더 삥뜯는 김양아치 3. 이안이 괴롭힌 대가(감기) 치르는 김양아치 정도려나 :D
생강차...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까...(고정관념) 거기다가 귤 껍질까지 첨가하면 말 그대로 예술이더라고 먈야()()() 물론 김케든도 맛업다고 시러한다... -
439 이안주◆9chdD30ae. (jK5PgMowHk) 2021. 2. 19. 오전 12:20:31정신이 실시간으로 깎여나가는 기분이야.. 답레는 내일 줄게;-;
긍정적인 감정은 약하게 느낀다니😭 케든이가 너무 웃어서 배가 아프고 얼굴 근육이 당기는 그날까지 힘내라 박이안 알아들었냐 마 (퍽
이안주는 몽총해서 그 이유가 뭔지 짐작조차 가지 않읍니다;ㅁ; 슨생님 힌트찬스 없나요.. 광고 볼게요 힌트 주세오(매달림(?) 잘해보면 123번은 합칠 수도 있지 않으려나! 집주소 알아내고 삥뜯으러 갔다 우산 든채로 마주쳤는데 하필 그때 케든이한테 감기 기운이 있었다거나🤔
안니야 그럴 리가 없어 생강차를 좋아하는 사람같은 건..(절레절레) 생강차 말고 유자차나 모과차 따땃하게 타줄 테니까 그거 마시자 케든아8ㅁ8 케든이는 그럼 달달한 차는 좋아하나요? (기습! -
440 케이든주◆FpaOMMMhug (DjEW53BDqk) 2021. 2. 19. 오후 2:36:13에구구 무리하지 말고 답레는 편할 때 주라구;^;(뽀담뽀다담
🤔 (배 아플 지경까지 웃는 김케든이 상상조차 안 되는 오너의 모습) .oO(미래라면 어쩌면 가능할지도 모르게따,,)
힌트찬스가 있는지 업는지는 다이스가 정해줄 겁니다...(?) .dice 1 100. = 53 홀
흠..믐.. 거기서 우산만 들고 있지 않으면 가능할 거 같다 :D 김케든 성질머리상 아무래도 비가 오지 않는 이상 이안이 앞에서 대놓고 들지는 않을 거거든() 도움 안되는 양아치 새키... (Q. 그럼 우산은 어디 가있나요 A. 80% 확률로 길바닥 어딘가......,,,,) 이아니 우산 돌려주기 위해선 어떡해야하는 거신가....🤔🤔🤔
앗 앗 고정관념이 아니어꾼^ㅁ^(깨달음(?) 달달한 차는.. 애초에 차 자체가 낯설어서 좋아하지는 않을 거 같다:3 달다지만 차 특유의 씁쓸한 맛도 안 맞아할 거 같구. 상대와의 신뢰도가 낮으면 맛있거나 말거나 다짜고짜 거부하고 보겠지만, 높다면(+친밀도도 높다면) 속는 셈 눈 딱 감고 마시고는 별로라고 불평하지 않을까(???)(편식어린이st) 그럼 이제 반대로 질문을 돌려주게따 >:3 이아니는 차 취향이 어케 되나요! -
441 케이든주◆FpaOMMMhug (DjEW53BDqk) 2021. 2. 19. 오후 2:47:57으ㅏㅡ아악 홀이라니
힌트.. 힌트... 김케든은 으레 사람을 불신하고 싫어하지만 간혹은 티끌만한 ██를 품기도 하거든 :3 본인은 한심하게 여기지만, 우산은 아직 남은 미련의 무의식적인 표출이랄까 그런 종류임.. 암튼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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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이안-케이든◆9chdD30ae. (jK5PgMowHk) 2021. 2. 19. 오후 7:20:16"그럼 집 가는 길을 모르는 사람도 있습니까?"
의아하다는 듯이 되물으며 걸음을 옮겼다. 직장을 옮기지도, 이사를 가지도 않았으니 이 길도 벌써 몇 년째 다니는 참이었다. 중간에 고작 경유지 하나쯤 들렀다고 귀갓길이 크게 틀어지는 일은 없었다. 신이 낳은 길치가 아니고서야 세상에 매일 다니는 길을 헤매는 사람이 있을 리가.
"말해두는데, 우산 씌워 주는 건 내 집 앞까지입니다. 그 뒤로는 알아서 가세요."
그는 불현듯 덧붙였다. 이미 30달러나 뜯겼는데 거기서 우산까지 잃을 생각은 없었다. 뭣보다, 집에 있는 여벌 우산이라고는 편의점에서 급하게 산 비닐 우산밖에 없단 말이다. 그는 한층 경계심 어린 얼굴로 우산대를 쥐었다. 유치한 것도 이쯤 되면 정도가 있는 법인데, 참.
"그러고 보니 그쪽은 어디로 가는데요?"
일단 물어보긴 했지만 딱히 궁금해서 한 질문은 아니었다. 이대로 답해주지 않는다고 해도 상관은 없었다. 설마 근처에 사는 건 아니겠지. 바로 옆집이라던가. 그런 생각이 잠깐 든 것도 사실이었지만, 이내 지워 버렸다.
/이야 홀수다 홀수 다갓 만세 다갓이 최고(넙죽
헉 그 ████가 대체 뭘까🤔 미련.. 뭔지 모르겠어!!! (절망
그럼 가급적 우산은 빼고 그런 방향으로 생각해 볼까! 에이 괜찮아 그깟 우산 버려버리지 뭐^p^ (이안: ??) 헉 아님 쌍방 감기인 상황도 괜찮을 것 같구🤔
생강차가 맛없는 건 팩트였다고 한다<3 유자차는 달달하고 쓴맛 하나도 없는데.. 케든이 따순 거 막 먹이고 싶은데..;ㅁ; 좋았어 이렇게 된 이상 박이안으로 최대한 친밀도를 올려준 다음에 맛있는 걸 마구 먹여 준다! >:3 이안이는 커피를 제일 좋아하긴 하지만 씁쓸한 녹차도 제법 좋아한다! -
443 케이든-이안◆FpaOMMMhug (xsPEd2WJaU) 2021. 2. 19. 오후 10:09:04"......아, 그래."
소년은 일순 멍청해지는 기분이었다. 그제야 남자가 집까지 씌워준다던 말의 뜻을 파악해 겉으로는 여전히 흥미 없는 양 무감각하게 대답했지만, 솔직히 이건 모호하게 말한 저 새끼 탓이다, 하고 한편 속으로는 책임을 떠넘기기 바빴다. 그것이 끝났으면 이제 남자의 집까지 따라갔을 때의 이득과 손해를 계산하기에 바빴을 테고.
"뭐래, 씨발새끼가." 집 앞까지 씌워준 다음으로는 알아서 가라고 하자 대꾸가 유독 퉁명스레 나온 것은 방금의 개인적인 망신 탓이 아무래도 컸다. 어른의 눈으론 별것 아닌 일도 17세 청춘에게는 크나큰 상처일지도 모른다... 라는 것은 아니고, 단지 소년의 자존심이 유달리 강했을 뿐이다. 유치하기는 소년도 매일반, 아니 그 이상일지도 몰랐다. 남자가 덧붙인 질문에도 신경질적으로 곁눈질하며 콜라를 마시던 빨대를 놓고 따박따박 고집스럽게 대꾸하는 것이 아닌가.
"알 바야? 다 됐으니까 네 집 앞까지 가고, 가면 우산은 내놓고 가. 씨발, 어차피 들어가면 필요도 없을 거잖아 넌."
여하간 말로 미루어 보아 집 앞까지 따라갔을 때 손해보다는 이득이 다소간 크리라는 결론이 나온 모양이었고.
//후후후후 그 두 글자가 뭘지는 이안주에게 맡기겠다구~~ ;3(양심리스
아니 ㅋ ㅋ ㅋㅋㅋㅋ,,, 옆에... 옆에 갈고리 두 개씩이나 띄우는 이안이가 있는데요 이안주 센세....,,,, 정말 버려도 되는 겁니까,,,,,(너무 마음이 아픔...) 헉 쌍방 감기 ... !! 이안이가 아픈 건 진짜 마음이 갈갈이 찢어지지만 상황으로서는 마음에 든다 :ㅁ 이안주도 좋다면 쌍방 감기.. 가까... ???
유자차.. 저애 개인적인 견해로는 조금 씁쓸해씁니다,,,(시선회피...) 헉 케든이 맛있는 거 줄 때 이안이도 꼭 같이 먹는 거시라구 >:3!!! 이아니는.. 씁쓸한 녹차도 취향...(메모메모) 이안이 왠지 다른 동양식도 부담없이 잘 먹을 거 같다(??? -
444 케이든주◆FpaOMMMhug (7ZVcMiajww) 2021. 2. 20. 오후 9:35:57갱신하고 갈게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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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이안-케이든◆9chdD30ae. (pdGoChRLtA) 2021. 2. 20. 오후 10:04:08"제 우산인데요."
그는 더더욱 경계하는 눈을 하고 우산을 가까이 끌어당겼다. 아니, 버거를 30달러어치나 뜯어냈으면 그걸로 됐지 뭘 더 바란담. 정말이지 만족할 줄을 모르는 소년이었다. 이러다가는 언젠가 집까지 한 채 뜯어낼 기세였다. 그는 잠시, 소년을 제 집 앞으로 데려가는 것이 과연 현명한 선택인지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필요가 없긴 왜 없어요. 앞으로도 계속 쓰고 다녀야 하는데."
우산 하나 살 돈이 없는 건 아니지만, 애초에 그런 종류의 문제가 아니지 않은가. 어디까지나 생필품에 속하는 물건이었고, 그 이전에 뺏기는 게 싫었다. 나잇살은 먹을 대로 먹어 놓고 유치하게 군다고 조롱하는 내면의 목소리는 조용히 무시했다. 가만히 있어, 지금 당신 나올 때 아니야.
"그런 말만 할 거면 그냥 가요."
당장이라도 밀어 버릴 것처럼 말하긴 했지만, 실제로 그럴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아무리 유치하다고 해도 이안 그레이는 본질적으로 악한 사람은 아니었다. 이미 한 차례 흠뻑 젖었다 겨우 마르기 시작한 꼬맹이를 다시 빗속으로 내몰 만큼 모질지 않다는 뜻이었다. 말하는 꼴만 봐서는 누가 알겠냐마는.
/모르겠읍니다.. 모르겠어요 쓰앵님.. 힌트라도 주십셔 젭알.._| ̄|○ (납죽
버려도 된다구>:3!! 까짓 편의점 비닐우산이나 쓰고 다니라지! 호곡 그럼 쌍방감기 갈까:3! 감기약이랑 목캔디 잔뜩 사서 박이안은 하나도 안 주고 케든이 다 줘야지 케헤헤 (??
오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구나.. 아니면 그냥 청마다 맛이 조금씩 달라서 그런 거려나🤔 맞아 박이안은 딱히 동양식에 별 거부감이 없다! 물론 코리아의 김치마늘매운맛은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리겠지만:3 -
446 케이든주◆FpaOMMMhug (QxXMcNqtMg) 2021. 2. 20. 오후 11:48:04그 아 악 이안아 저런 꼬맹이 그냥 내쳐도 무방하다고(???)
내 답레는 내일 중으로 줄게! <:3
그치만 저것도 힌트로 드린 건걸요 :3~~~!(인-색) ㅋㅋㅋㅋ농담이고 문맥으로 추론하면 꽤 쉬운 빈칸이라 생각했었는데 아닌..갑네... 음... 그럼 이번에도 다이스님께 자문을 구해보는 걸루 하자 >.0 (?) .dice 1 100. = 15 짝
으아악 그럼 이안이 몫 감기약이랑 목캔디는 내가 책임진다 🔥🔥...!! 쌍방감기면 다소 웃픈 상황 연출이 이루어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기도 하네 :3 ㅋ ㅋ ㅋㅋ,,, 일단 김케든은 한번 걸리면 곧잘 감기부정기를 겪곤 한다~!(tmi)
청마다 다르다...에 한 표 실어봄미다 :3 헉 정답이었구나 동양식도 잘 먹는 이아니는 좋은 이아니..(메모장인) 문득 궁금해졌는데 이안이 젓가락질은 어느 만큼 잘하려나 :D(대체 -
447 케이든-이안◆FpaOMMMhug (wG.3td31ao) 2021. 2. 21. 오후 7:31:34"지랄이야. 나중에 새로 사면 그만이잖아."
어차피 너는 곧 실내에 들어갈 거고 나는 바깥에 남는데 우산을 주는 것이 마땅하다는 논리였다. 그 바탕에는 동전 한 닢 없는 저와 대비되게 모자람 없이 넉넉한 남자이므로 우산 정도야 별것도 아니라는 자기중심적인 전제가 깔려 있었고. "지금은 또 우산 하나 못 주겠다는 거냐? 씨발, 이 새끼 진짜 존나게 쩨쩨하네." 제 품에 안긴 햄버거 세트는 고려조차 안 하는 양 군말을 덧붙인 소년은 진저리난 사람의 얼굴을 했다. 이윽고 그 얼굴은 남자의 이어진 말에 딱딱하게 굳었고. 잠시간이었지만. 소년은 분명 똑바르게 형용하기에는 어딘가 번잡한 얼굴을 그 순간에 지었다. 분노, 혐오, 좌절, 책망?
"...네가 뭔데 가라 마라 명령질이야. 이따가 우산 내놓기나 해. 필요하니까."
필요하기는 필요하다. 없으면 몸은 말할 것도 없고, 기껏 얻어낸 음식마저 젖어버리는 웃기지도 않은 상황에 놓이고 말 테니까. 소년은 가시 단단하게 박힌 말씨로 오늘 몇 번째 반복하는지 모를 똑같은 요구를 강요했다. 어딘지 원통한 눈치로.
//얍 드디어 답레가 와따 :3~~! -
448 이안주◆9chdD30ae. (affwGv7Rmw) 2021. 2. 22. 오전 12:17:255시간 꼬박 돌아다녔어.. 힘.. 들..(털썩
>>446 그아앗 다이스 네이놈 용서못해>:ㅁ (다이스 불태움🔥🔥
박이안은 감기 걸려도 웬만하면 마스크 끼고 출근하지만 다음 일상에서는 유급휴가를 쓸 계획이다! 참고로 유급휴가를 안 써서 쌓여 있다는 소소한 설정이 있어:3 (박이안 특: 친구 없고 취미 없음, 고로 갈 데도 딱히 없음
젓가락질..은 잘 못하지 않으려나! 손재주가 딱히 특출난 편은 아니라서😂 웬만하면 면요리 같은 거 먹을 때도 포크 쓸 것 같네:3 -
449 이안-케이든◆9chdD30ae. (affwGv7Rmw) 2021. 2. 22. 오후 1:59:01소년의 논리대로라면 집도 나중에 새로 사면 그만이고 차도 나중에 새로 사면 그만이다. 아니, 그보다 이미 30달러나 썼는데 거기에 돈을 또 쓰라고?
"그렇게 말해도 안 내줄 거예요."
그는 단호하게 잘라 말했다. 무력으로 뺏기라도 한다면 모를까, 우산만큼은 절대로 순순히 내어줄 마음이 없었다. 이대로 내줬다간 소년이 앞으로 그를 본격적으로 뜯어먹기 시작할 것이라는 강한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가끔 호구처럼 굴기는 해도 본질적으로 호구는 아니었다. 어디까지나 자발적일 때의 일이었지만.
"편의점에서 비닐우산 2달러에 팔잖아요. 그거 쓰면 되겠네요."
첫 만남에서, 비록 라이터는 없었지만 담배는 있었던 걸로 미루어 보아 소년에게 수입원이 아예 없다고는 생각하기 힘들었다. 물론 그 수입원의 정체는 별로 궁금하지 않고, 알고 싶은 마음도 없었지만. 그럼 담배 끊고 그 돈으로 우산 사면 되겠네. -
450 케이든주◆FpaOMMMhug (5.d8YnCPIQ) 2021. 2. 22. 오후 6:42:40이안주 어제 고생 많았다구;^;
이안이 유급휴가 쌓여있구나.. 언젠가 몰아서 쉬려는 이아니의 큰그림이려나:3 아니면 단지 귀찮았을 뿐인가...(???
이아니는 포크 쓴다...(메모) 사실 김케든도 이아니보다 못하면 못했지 잘할 것 같지는 않네🙃 젓가락으로 콩 옮기기 훈련시켜도 금방 나자빠지지 않을까()()
답레는 천천히 써서 돌려줄게,,, :D (기력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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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이안주◆9chdD30ae. (affwGv7Rmw) 2021. 2. 22. 오후 7:11:12회사는 나가기 싫은데 생각해 보니까 회사에 안 가더라도 딱히 할 게 없어서 나온 결과라구>:3
케든이 젓가락질하다 씅질내는거 보고 싶다.. 화내는 케든이도 말랑콩떡이라 귀여워..(??
답레는 천천히 주고 맛저하라구 케든주:D (뽀담뽀담 -
452 케이든-이안◆FpaOMMMhug (5.d8YnCPIQ) 2021. 2. 22. 오후 7:57:36"비싸."
말없이 바닥을 노려보던 소년이 한두 박자 늦게 대꾸한 단 한마디였다. 그것은 많은 의미를 내포했다. 돈이 없기 때문에 고작 2달러짜리도 살 수 없다는 뜻과, 어차피 곧 버리니 손해밖에는 더 못 된다는 뜻. 물론 남자가 눈치챌 리는 없으리라 여겼고, 소년은 그뿐에 그치지 않고 이 말이 얼마나 뻔뻔하게 들릴지까지 인지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토라진 어투로 그 말을 입에 올렸고, 더는 입을 열지 않았던 것이다. 어금니를 앙다문 그 모습이 잘난 네 우산이 어떻게 될지 두고 보자는 무언의 포고로도 보이는 듯싶었다.
//여기서 이아니가 대응하거나 나중에 어떤 말/행동을 취하지 않는 이상 김케든도 특별히 무슨 말을 꺼낼 거 같진 않네 :3 혹시 더 연출하고 싶은 상황이 없다면 바로 도착으로 넘어가도 무방할 거 같아~~
물론물론 상황 더 이어나가도 나야 물론 좋고 >.0! 편한 대로 해줘~
>>451 이아니.. 상당히 생산적이구나...'ㅁ') (?) 할 거 없으면 멍때리거나 자는 김양아치랑은 차원이 다르다...(???
젓가락질 안 됨+왜 하는지 모르겠음+족족 실패하는 모습은 얼마나 멍청해보일까..+왜 되는 일이 없지=>씅질 이라구 :3c 암튼 김케든은 자존심 하나만큼은 알아줘야한다
이안주도 맛저했길 바란다구 ٩(*•̀ᴗ•́*)و !! (맞뽀담 -
453 케이든주◆FpaOMMMhug (ZWF4ZFVtHE) 2021. 2. 23. 오후 1: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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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이안주◆9chdD30ae. (tFJU9CyifA) 2021. 2. 23. 오후 7:10:01어으으억 갱신.. 답레.. 오늘 안에 쓸수 있을까..
생산적이라기보다는 그저 마지막에 가서 전부 귀찮아졌을 뿐이라구>:3 아안이 멍청하다니 그게 무슨 말입니까 젓가락질실패해서씅내는케든이가얼마나귀여운데!! 케든이는 그 자존심이 매력이라구<3
헉 뭐야뭐야 케든이 이세상 귀여움이 아니잖아!!! (폭사(?
아니 근데 폰은 어디서 난 거야 케든아XD -
455 케이든주◆FpaOMMMhug (6qB7fiRISk) 2021. 2. 23. 오후 8:08:47허거거걱 이안주다 이안주(사생팬st(?) 답레는 느긋하게 주라구(보듬보듬
자존심이... 매력.... ??? 🤔X100 아니야 김케든은 단지 얭아치일 뿐이라구.. 지금까지 저지른 만행은 대부분 자존심에서 비롯되었다()()
폰은 당연히 남의 주머니에서 난 것이다 >.0 종종 훔친 폰 뒤적거리는 습성()이 있어 :3c -
456 이안주◆9chdD30ae. (tFJU9CyifA) 2021. 2. 23. 오후 10:10:58와아아 케든주다 케든주(맞사생st(??
그 양애취같은 점이 귀 여 운 거라구>:ㅁ (근엄) 자존심 세우는 케든이 너무 귀여워서 박이안 우산 뺏어주고 싶다(??
ㅋㅋㅋㅋㅋ그럼 폰 뒤적거리면서 케든이는 주로 뭘 하나요! >:3 -
457 케이든주◆FpaOMMMhug (6qB7fiRISk) 2021. 2. 23. 오후 10:54:05아무 목적도 없이 연락 기록, 갤러리, 메모장 같은 거 뒤적거린다 :3! 자세히 살피는 건 아니고 대충 슥슥 훑으면서 냉소하고 말지(???
물론 잠금 장치 걸린 건 내버려두고 말야. 가끔은 풀려고 시도하는 때도 있지만 금방 팽개친단 점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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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이안-케이든◆9chdD30ae. (D9/oNnXT/M) 2021. 2. 24. 오후 10:54:32소년의 말을 듣고 그는 기가 막힌다는 듯이 눈썹을 추켜올렸다. 그럼 지금 햄버거 네 세트는 싸다는 거... 아니지, 이래서야 자신이 햄버거에 집착하는 듯한 그림이 되지 않는가. 그는 그 뒤로 별다른 말을 더 붙이지 않은 채 그저 걷기만 할 뿐이었다. 이게 그건가, 말이 안 통하니 이길 자신이 없다는.
그가 집 앞에 도착했을 때 즈음에는 빗발도 제법 약해져 있었다. 양손에 여전히 봉지를 바리바리 든 채 힘겹게 우산을 접고는 건물 입구의 비막이 아래로 들어갔다. 손에 묻은 물기를 대강 털어내며 그는 봉지 하나를 소년에게 내밀었다.
"이거 가지고 가요."
여기까지 들고 오는 건 어쩔 수 없었다지만 절대로 혼자서 두 개나 먹지는 않겠다는 의지마저 엿보이는 태도였다.
/갱신! 답레가 자꾸 늦어지네;^;
호오호오 구경인가>:3 그럼 만약 박이안의 폰을 입수하게 된다면 어떻게 나오나요!! -
459 케이든주◆FpaOMMMhug (OqkjNs9WLM) 2021. 2. 25. 오후 5:55:41답레는 편할 때 주면 충분하다구 :3(뽀담
이아니의 폰을 입수하면.. 이안이 것임을 아는 가정하에 사실 대단한 반응은 보이지 않는다! 그냥 특유의 부정적인 사고방식으로 내용 훑어본 다음 파는 게 이득인지 이안이 상대로 이용해먹는 게 이득인지 나름은 계산해보려 그러는데(...) 만약 전자를 고른다면 팔기 전에 잠깐 다시 고민하는 정도로 끝나지 않을까 <:3
이건 별개 질문인데 이아니 집은 어떤 종류일까 :D! 답레 쓰려다가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거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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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이안주◆9chdD30ae. (6zezqL6kbw) 2021. 2. 25. 오후 9: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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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케이든-이안◆FpaOMMMhug (MUE2DPl6PA) 2021. 2. 25. 오후 10:52:50양심 없는 새끼. 남자가 우산을 접고 비막이 밑으로 들어갈 때 소년은 그렇게 생각했다. 그리고 봉지를 보았을 때 다시 한 번 생각했다. 양심 존나게 없는 새끼. 우산도 보란 듯이 자기 손에 들고, 반면 봉지는 한 번 들었으면 끝인 것을 가져가라 지랄을 떨며 성심성의껏 내민다. 저의 책임? 그런 것이야 소년은 무시하기 바빴다. 건방진 눈빛으로 남자를 한 번 흘겨본 소년은 제게 온 말은 가뿐히 무시하며 전혀 다른 질문을 던졌다.
"여기 네 집이냐?"
한 번 물어볼 필요가 있기는 했다. 가능한 한 아무렇지도 않은 체를 하며 콜라 빨대를 물었다. 그사이에 눈길은 남자 뒤편으로, 칙칙한 건물 외양에 닿아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단순히 부숴버리기엔 김케든에겐 여간 아까운 게 아니라구;3 그럴 바에야 팔아버리고 말지
그럼 반대로 질문! 만약에 이안이가 제 폰을 든 김케든을 발견하면 어케 반응할까오!
건물은 참고했다구 >.0 솔직히 생각하기 귀찮은 거.. 이해함... 무지무지 이해함....(?
이아니는 언젠가 내가 초호화 건물로 옮겨주고 말 테다.,.,.,, (و*•̀ㅁ•́*)و (김케든 무시하며 -
462 이안-케이든◆9chdD30ae. (6zezqL6kbw) 2021. 2. 25. 오후 11:10:16"네."
그럼 여기까지 온갖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면서 와놓고 내가 남의 집에 들어가겠습니까, 하는 말이 목구멍 끝까지 올라왔다. 이 이상 기싸움을 이어가 봤자 별다른 소득도 없을 것 같아 곧 관뒀지만. 사실 객관적인 기준으로 봤을 때 고생이랄 만한 것도 딱히 없었다. 돈을 뜯기긴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자신이 판 무덤이었고.
"여기다 둘 테니까 가져가요."
소년이 햄버거에는 관심조차 없는 모습을 보이자 그는 허리를 숙여 바닥에 봉지를 내려놓았다. 이대로 음식도 떠넘기고 우산은 뺏기지 않은 채 집에 들어갈 수만 있다면 얼마나 환상적일까. 그야말로 완봉승, 이안 린든 그레이. 자고로 사람은 피곤할 때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해진다고 했다. 지금 그의 뇌는 뜨끈한 물로 하는 샤워와 편한 잠옷, 그리고 푹신한 침대 이외의 다른 것을 떠올리기를 거부하고 있었다.
/이안:
( ._. ) .oO( ? )
( ._. ) .oO( ??? )
( ._. ) .oO( ?????? )
( ._. ) .oO( ...망했군 )
오늘의 경험을 통해 폰이 주인한테 곱게 돌아올 거란 기대는 일찌감치 접을 듯하다XD
그 초호화 건물에 케든이도 같이 사는 거지? 케든이도 삐까뻔쩍한 집에서 남부럽지 않게 사는 거지? (지이이이 -
463 케이든-이안◆FpaOMMMhug (MUE2DPl6PA) 2021. 2. 25. 오후 11:49:28"내가 왜."
소년은 어처구니없는 양 가볍게 인상을 썼다. 누가 본들 가져갈 리가 천지 없는 얼굴이라 평할 듯싶다. 평소 같아도 무론 가져가지 않았겠지만, 남자에게 오늘 몇 번이고 토라진 지금의 소년이라면 더욱이나 가져갈 이유가 없었다. 애초에 남자를 엿 먹이려 산 분량인데, 네 알겠습니다 하고 순순히 가져갈 성싶냐.
"지랄하지 말고 우산이나 내놔, 새끼야."
꾸준하게 반복된 요구 사항을 또다시 입에 담으며 소년은 저야말로 질린다는 듯이 남자를 보았다. 빗발은 약해졌지만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라도 우산을 가져가야 했다. 남자 시야를 벗어나면 바로 버리기라도 하지, 뭐. 소년은 이쯤이면 남자에게 신경질이 났다. 그냥 시키는 대로 따르면 피차 얼마나 편하고 좋아? 소년은 다시 건물을 보았다. 거짓말이 아니라면 거처도 안 듯싶으니 다음번에는 기필코 굴복시키고 마리라. 근거 없는 오기마저 생기는 것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악 이안아,,,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ㅋ ㅋ .,.,(죄스러워지는 오너
이아니 나중에 더 좋은 폰 사주께,,, 헉 그러고 보니 이아니 폰 기종이 뭐려나🤔 잠금장치는 해뒀으려나? 배경화면은??(질문폭격
이아니랑 충분히 친해지면 같이 살지 아늘까 >:3 어서 사이좋게 지내는 둘이 보고 싶다구XD -
464 케이든주◆FpaOMMMhug (HTqOUbW8to) 2021. 2. 26. 오후 10:50:51갱신하고 갈게 :D~~ 이안주 쫀하루 됐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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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이안주◆9chdD30ae. (n4uO2.xDjw) 2021. 2. 26. 오후 11:21:28으아악 갱신
내가 내일부터 3일 정도 지방에 일정이 있어서 좀 마이 바..쁘..다.. 답레는 아마도 좀 미뤄놔야 할 것 같아🥺 -
466 케이든주◆FpaOMMMhug (FmODn8aC9w) 2021. 2. 27. 오후 4:06:28에구 이안주 느긋하게 다녀오라구 :3(뽀담뽀담) 답레랑 갱신은 신경쓰지 말구 편할 때 와주는 거시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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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이안주◆9chdD30ae. (iy0faQ4cMY) 2021. 2. 28. 오전 12:18:26너무 고맙고 미안해 케든주;^; 답레는 최대한 틈틈히 써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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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케이든주◆FpaOMMMhug (ez8QhCZqWA) 2021. 2. 28. 오후 8:48:21응응 무리만 하지 말구 :3! 조심히 다녀와~~~!(뽀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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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이안주◆9chdD30ae. (JgcAEgOKoc) 2021. 3. 1. 오후 6:46:34으아아 드디어 홈 스위트 홈!! 답레는 오늘 중으로 최대한 써서 올리는 게 목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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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이안-케이든◆9chdD30ae. (JgcAEgOKoc) 2021. 3. 1. 오후 9:42:27"그러니까 안 된다고 몇 번을 말해야 합니까."
그는 어처구니가 없다는 듯이 대꾸했다. 실제로, 그의 말에는 어폐가 없었다. 우산은 그가 제 값을 지불하고 정당하게 구매한 물건이었다. 즉, 그가 소년에게 우산을 넘겨야 할 이유는 없었다. 집에 다른 여벌 우산이 없다면 더더욱.
"그럼 들어가세요."
살짝 목례해 보인 뒤 그는 행여나 소년에게 붙잡힐까 서둘러 몸을 돌려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 했다. 만약 소년이 붙잡지 않았더라면 봉지는 입구에 남겨놓은 채로 후다닥 몸을 감췄을 것이다. 누차 강조하지만, 귀찮은 일은 딱 질색이었다. -
471 케이든-이안◆FpaOMMMhug (O1MzRZEM82) 2021. 3. 1. 오후 11:25:27이 같은 순간에서 공통점이라니 우습기도 그만큼 우스울 수 없겠으나, 소년 역시 귀찮은 일은 질색이었다. 여기서 남자가 그대로 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구태여 골똘히 매달릴 생각조차 없었다. 그만큼 성실하지도 않았다. 서둘러 건물로 들어가는 남자를 쫓아가 붙잡지 않은 것은 그 때문이었고, 그 뒤로도 한 발짝 움직일 생각 없는 양 서있었던 것도 그 때문이렷다. 다만 짐승과도 같이 매서운 눈매로 남자가 사라진 자리를 우두커니 바라볼 따름이었다.
이윽고 소년은 원망 가득한 눈초리만을 남기고 그 자리를 벗어났다. 계속 비 맞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 보잘것없는 사람에게 이딴 식으로 집착하는 것도 웃기는 일이다. 그래, 중요한 일이나 생각하자. 우선 비를 피하자. 잠은 오지 않을 테니, 적당히 비를 피하고 눈에 띄지 않을 자리나 찾으면 된다. 그러면 망할 햄버거로 주린 배를 채우고, 밤을 지새우다가... 그대로 아침이 밝기까지 기다리면 된다. 그리고 그 다음은... 다음은...... 씨발, 알 게 무엇인가. 뭘 하거나 평소와 다를 바 없겠지.
//이안주 그동안 고생 많았다구 :3!
막레 느낌으로다 가져왔어~ 혹시 더 이을 것 없으면 이번 일상은 여기서 마무리다 싶네 :D -
472 이안주◆9chdD30ae. (JgcAEgOKoc) 2021. 3. 1. 오후 11:32:42않이 당연히 케든이가 뺏어갈 줄 알았는데.. 뺏길 준비도 하고 있었는데.. 박이안 이 나아아쁜놈아 꿇어라!!! (극대노
막레로 받을게! 케든주 어서오구 이번 일상도 수고 많았어~~(뽀담뽀담 -
473 케이든주◆FpaOMMMhug (pSNaO9fbjo) 2021. 3. 1. 오후 11:41:00다만 마음 깊이 담아둘 따름이야 귀차니즘 환자+뒤끝작렬 김케든은...🙂 그러면 질문! 김케든이 마지막까지 뺏으려 들었으면 이아니의 반응은?
이안주도 무지무지 수고 많았다구 >:3~~~(맞뽀담) 이제 다음 일상이 쌍방 감기 일상이겠네 +u+ -
474 이안주◆9chdD30ae. (JgcAEgOKoc) 2021. 3. 1. 오후 11:42:47아마 어어어! 하다가 뺏기지 않았으려나 싶네:3 우산은 소중하지만 비를 맞아가면서까지 쫓아가서 뺏어올 정도까지는 아니었던 박이안..
(뽀담받음) 호곡 그렇다면 케든이에게 생강차를 타줄 때가 온 것인가..! (사악 -
475 케이든주◆FpaOMMMhug (pSNaO9fbjo) 2021. 3. 1. 오후 11:54:00ㅋㅋㅋㅋㅋㅋㅋ ㅋ ㅋㅋㅋ 머야 그거 귀 엽 다 ,,, 아씌 어어어! 하면서 쫓아가진 않는 이아니 봣어야 했는데 김케든 너인마 꿇어 손 들어 >:ㅁ
생강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케든이 순순히 받아먹을진.. 않을 듯하네 (._. ) (노잼무룩
꼭 불신 때문이 아니더라도 요번 일상 때문에 또() 김케든 다음 일상 때 무지 토라져있을거기 때문에(...). 요번 우산 일상보다 훨씬... -
476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 3. 2. 오전 12:00:54케든이는 잘못이 없다구;ㅁ; 그러니까 그까짓 우산이 뭐라고 안 뺏겨준 박이안 손들고 구석에 무릎꿇어! 생각하는 의자 앉아서 반성해! (??
케든이의 삐짐은 전적으로 박이안 탓이라구>:3 근데 둘 다 감기 된통 걸려서 마주치면 그건 그거대로 뻘쭘하겠는데? ㅋㅋㅋㅋㅋㅋ
박이안: 그때 그 꼬맹이 어디서 뭐하고 있는지 진짜 걔 때문에 내가 감기에 어라 쟤도 걸렸네..(머쓱 -
477 케이든주◆FpaOMMMhug (a7XuTSDc1c) 2021. 3. 2. 오전 12:13:02헉 생각하는 의자에 ( ._. ) 이러고 앉은 이아니 보고 싶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저거 실제 이안이 생각이냐구 XD 진짜 세상에서 제일루 귀엽다...
한편 김양아치는 어떻냐고요. 감기 걸린 이안이 보면 어느 정도 꼬시다고 생각할 겁니다 이런 구제불능 양아치 새키 진짜 생각하는 의자 들고 벌서야해 🔥🔥 -
478 케이든주◆FpaOMMMhug (a7XuTSDc1c) 2021. 3. 2. 오전 12:16:25헉 그러고 보니 잊을 뻔햇는데 >>463 질문 괜찮다면 답해주새오 쓰앵님 궁금해요 +ㅁ+
-
479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 3. 2. 오전 12:17:12자기 감기 걸렸다면서 ╰(‵□′)╯하고 화내는 케든이도 보고 싶다구>:3 (???
마음 속으로는 만나자마자 꿀밤 한 대 쥐어박아 주지만 실제로 감기에 걸린 케든이를 보면 그래도 쪼끔 미안해서 별로 화는 못 낼 박이안..😂 않이 케든이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구>:ㅁ 케든아 의자 내려놔 팔아파 옳지(단호 -
480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 3. 2. 오전 12:18:41느아악 답한다 하고 까먹었어ㅇㅁㅇ!!!!!
케든이 폰 기종은 사과폰인데 최신은 아니고 나온지 좀 된? 그런 걸 쓸 것 같다! 바꾼 지 좀 됐는데 딱히 불편을 못 느껴서 그대로 쓰고 있어:3 잠금은 지문인식으로 걸려 있고 배경화면은 기본! -
481 케이든주◆FpaOMMMhug (a7XuTSDc1c) 2021. 3. 2. 오전 12:29:50>>479 나중에 감기부정기(...)를 벗어나면 성질 부리기는 하겟다 :3!
아냐..아냐 이아나 꿀밤 백 대 때려도 돼.. 사실 백 대도 싸...()() 문득 생각 들었는데 김케든은 이안이한테 꿀밤이든 딱밤이든 몇 대는 맞아야 서열확인이 되지 않을까🤔(?)(아무말
그리고 김케든 의자는 계속 들고 있어야한다 >:ㅁ!!(단호박
>>480 호오호오 그랬던 거엿어...(메모메모) 김케든 이안이 폰 어쩌다 입수하면 지문 인식에 막혀서 다소간 씅내는 풍경이 훤하네^-^ -
482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 3. 2. 오전 12:35:36아뇨 쓰앵님 제가 장담하는데 박이안은 막 꿀밤 몇대 때린다고 갑자기 서열이 급상승할 그런 인물은 못 됩니다 오히려 씅내는 케든이한테 지면 졌지>:3
케든아 그 의자 나한테 줘 패쓰!! (???
참고로 지문인식이 아니었다면 비번은 자기 생일 네 자리, 패턴은 ㄱ자였을 거라구XD 귀찮은 거 싫어하는 박이안.. 뭐 인증해야 될 때마다 죽어나간다고 한다:3 -
483 케이든주◆FpaOMMMhug (a7XuTSDc1c) 2021. 3. 2. 오전 12:48:21그치만 냥이들 사이에서는 덩치가 기본적으로 반은 해먹는다구요(?)(근거없음) 무엇보다 이아니는 연륜과 상식이 있자나오 스앵님...
케이든(특: 자존심 때문에 살고 죽음): >:[ (패쓰하면 자존심 상할 거 같음(슬금슬금 내려놓고 도주
헉 1234나 0000 등등이 아닌 게 어디야 이안아(???) 그래도 지문인식 덕에 잠금해제 시 귀찮음은 조금 면했구나😂
이안이.. 로그인 정보 같은 것 다 자동저장 할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
484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 3. 2. 오전 12:53:07박이안이 비록 등치와 나이는 있어도 연륜과 상식은.. 엄..(말잇못
그래 그래도 케든이가 내려놨으니 그거면 된거야 (만족
사실 0000으로 할까 하다 아무리 그래도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서 바꿨다고 한다>:3
맞아 죄다 자동저장한다구! 보안 제로 박이안 개인정보.. -
485 케이든주◆FpaOMMMhug (a7XuTSDc1c) 2021. 3. 2. 오전 12:58:50어...어... 최소 김케든보단 많지 않을까:3(팩트
그러쿤! 후후후후 언젠가 이아니 컴퓨터며 인터넷이며 마구 침투해 들어가주겟서....(현실: 김케든 컴퓨터 다룬 지 오래오래고 뭐가 뭔지 가물가물해서 실패 -
486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 3. 2. 오전 1:09:32생각보다 별 차이 안날지도..(소곤
온갖 인증 절차에 씅내면서 뛰쳐나오는 케든이 상상만 해도 귀여워서 맴이 따땃해진다구<3 하지만 박이안은 딱히 털어도 뭐 나올 게 없다는 슬픈 팩트.. -
487 케이든주◆FpaOMMMhug (a7XuTSDc1c) 2021. 3. 2. 오전 1:27:45ㄴㅇㄱ 호혹시 비설이랑 연관이 있을까요 (설레발
ㅋ ㅋ ㅋㅋ ㅋ큐ㅠㅠㅠ 내가 만들어주고 말겟어 털어서 나올 것(???)
김케든 왠지 마우스나 키보드 자체도 다소 어색해할 거 같단 말이지. 굉장히 오랜만에 보니까 :> -
488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 3. 2. 오전 1:34:23엩 딱히 그런건 아니고 그저 이안주가 이안주했을 뿐..(??
털어서 뭐가 나오면 이안주도 ㄴ(ㅇㅁㅇ)ㄱ 상태가 될 거라구XD
그럼 케든이한테 컴퓨터도 하나 사주면 되겠다>:3 (솔로몬 -
489 케이든주◆FpaOMMMhug (a7XuTSDc1c) 2021. 3. 2. 오전 1:37:21ㅋㅋㅋㅋㅋ그랫던 거엿군(꾸닥
호고곡 지혜로우신 솔로몬님 'ㅁ')...! 그럼 이아니 통장.. 이아니 통장은 어떻게 되고 마는 건가요...! -
490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 3. 2. 오전 1:39:43(꾸닥해진 케든주를 집어들고 도주(??
박이안의 통장은 텅장의 길을 걸으리라..! (장엄 -
491 케이든주◆FpaOMMMhug (a7XuTSDc1c) 2021. 3. 2. 오전 1:46:41그아악 누구세요 날 놓아주세요 목적이 뭐죠 ??!?! (??
텅 장 . . . ! ! ! (대충 큰 깨달음 얻은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안되잖아 이아니 통장 텅장 되면 안돼 안되지 암 이아니 통장 소중해,, 억조대길만 걷자... -
492 케이든주◆FpaOMMMhug (a7XuTSDc1c) 2021. 3. 2. 오후 4:19:07(명암 어찌 넣을지 몰라 꼬부랑해진 모습(?
슬쩍 갱신하고 갈게~~~
-
493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 3. 2. 오후 4:27:49목적은 자캐만큼이나 초 귀여운 오너 케든주를 와랄랄라하는 것이!!! (사악한 웃음
케든이를 만난 순간부터 박이안의 통장은 이미 텅장길이 예정되어 있었다는 사실..
쨍그랑 한푼 쨍그랑 두푼 어여쁜 내 통장이 어라 왜 이렇게 가볍지..?
명암은!! 어떻게 넣어도!! 발로 넣어도!! 멋있을 것이다!!!!! (야광봉 천만개 흔들흔들 -
494 케이든주◆FpaOMMMhug (a7XuTSDc1c) 2021. 3. 2. 오후 4:51:02(창백) 으아악 어디서 그런 낭설을 들으셔가지곤! 놓아주세요 드릴 것 아무것도 없어요(??
앗.. 아아.. 아니다 김케든도 언젠가 돈벌 것이다 >:ㅁ..! 이자 대따 많이 붙여서 갚을 거시다...!(케이든: ?)
이안이 통장 무거워져서 들지조차 못하게 되리라~~~~(?
ㅋㅋ ㅋ ㅋ ㅋㅋ ㅋ 그아악 무지 느리게 작업하겠지만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개오...
-
495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 3. 2. 오후 4:55:33거짓말! 줄 게 없다니! 이렇게 귀여운데!! (단호(와랄ㄹㄹ라
케든이는 계속 귀엽게 남아주기만 해도 실시간으로 갚는 거라구:3 (애초에 빚진 게 없음
와! 박이안 통장 깃털보다 가볍다!
(착석완료(기대중(초롱초롱+ㅁ+ -
496 케이든주◆FpaOMMMhug (a7XuTSDc1c) 2021. 3. 2. 오후 5:15:27ㅡㅇ아악(필사적 도망
🤔..???? 김케든이 여태껏 삥뜯은 것... 라이터.. 담배 한 갑... 맥주(사망)... 햄버거 4세트... 우산(미수)... 빚이 지금까지만 해도 넘쳐 흐르는데요 ... ?
깃털도 티끌모아 태산이다~~~!(아무말시전
(왕부담!(농담
-
497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 3. 2. 오후 5:24:23(채집망 들고 맹추격!
에이 그정도야 얼마 되지도 않는데요 뭐>:3 케든이를 위해서라면야 얼마든지 사줄 수 있다구😆
그 깃털보다 가벼운 박이안 통장 태산처럼 쌓이기도 전에 저기 날아간다! (아무말22
(ㅇㅁㅇ!!! -
498 케이든주◆FpaOMMMhug (a7XuTSDc1c) 2021. 3. 2. 오후 5:54:14(하지만 이미 케든주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 뒤였는데...(강제 완결형(대체
으아악 날아가기 전에 붙잡으면 그만이다 >:ㅁ..1.1.!! (필사적) 이아니 통장 진짜루 소중하다구...
(>.0!!! (?
그러고 보니 문득 에유가 보고 싶어졋서 에유 :3c 마땅한 거 머 있을라나.. 막 포지션 변경(??) 그런 거도 보고 싶고 한국풍도 보고 싶고 막 그렇다구 <:D
-
499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 3. 2. 오후 6:02:28(안돼!!(그렇다면 케든주를 새로 창조한다..(???
박이안 통장은 소중한 게 없어.. 소중하게 대할 것도 없어.. 그냥 없어..(대체
헉 포지션 변경 에유+ㅁ+ 만약 케든이가 성인이고 박이안이 꼬맹이였다면 케든이는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이었으려나? (기대기대 -
500 케이든주◆FpaOMMMhug (a7XuTSDc1c) 2021. 3. 2. 오후 6:14:12(그렇게 케든주는 두 명이 되는데...(이거 전래동화에서 본 거 같은 전갠데(??
김케든은 아마... 몹시 의외지만 이과 쪽이었을 거시다! 정상적으로 자랐으면 기계공학 엔지니어나 소프트웨어 쪽으로 나가지 않았을까 :3 다만 다소간 무뚝뚝한 성격은 크게 다르지 않았을 거 같다:> -
501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 3. 2. 오후 6:19:14나 이거 알아 그래서 어떤 케든주가 더 귀여운지 갖고 진짜 케든주를 가려내는 거잖아(??
와오와아 공대생 케든이!! 멋있어!!! 꼬맹이 박이안은.. 뭘 하면서 지낼지 상상이 안 간다🤔 케든이처럼 소매치기를 하진 않았을 거고 아마 잡일 같은 걸 하면서 근근이 살아가지 않았으려나.. 에유에서 둘이 어떻게 만났을지도 궁금하네:3 -
502 케이든주(짜가)◆FpaOMMMhug (a7XuTSDc1c) 2021. 3. 2. 오후 8:10:2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맙소사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그냥 가짜 할래오...(?
헉 근근이 벌고 사는 꼬마 이아니야말로 장하고 멋지잖아+ㅁ+ 훔쳐사는 김케든꼬맹이랑 비교도 안 된다야~~ 꼬마이아니.. 용돈 마구 주고 싶어... 산더미만큼 쌓아주고 싶어...
진짜 에유에선 둘이 어케 만났으려나 🤔🤔 아직 상상이 잘 안되네. 꼬마이아니는 성격은 어땟으려나 :3!
-
503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 3. 2. 오후 8:14:56아니다 케든주는 둘 다 찐이다! 그러니까 둘 다 내가 가지겠어>:3 (포획!
와 꼬맹이 박이안 용돈 벌었다! 안이 케든이가 뭐가 어때서요 애가 사는게 힘들면 소매치기도 할 수 있는 거지>:3 (이럼 안됨
꼬마이안은.. 지금이랑 별로 다를 게 없을 것 같네:D 그 나이답지 않게 조숙하고 말수도 없을 것 같고.. 지금보다도 사교성이 더 떨어지는 모습을 보일지도 모른잠만그거괜찮은건가?
참고로 꼬맹이 박이안이면.. 혼자 지내는 게 아닐 가능성이 있다:3 -
504 케이든주(짜가)◆FpaOMMMhug (a7XuTSDc1c) 2021. 3. 2. 오후 8:32:50감히 두 마리의 케든주를 탐낸 이안주여... 그대는...
.dice 1 3. = 1
1. 하나를 잃게 되리라!
2. 두 마리 모두 잃으리라!
3. 한 마리를 더 얻어따
(아무말폭격기
조숙하고.. 말수 없고.. 사교성 떨어지고...(메모메모) 갠차나 사교성 떨어지는 것두 이아니니까 만사 오케이라구 귀여울 거야 ^-^)b
헉 혼자 지내는 게 아니면! 혹시!! 마사카!! 동생들인가요!!! (난리법석 -
505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 3. 2. 오후 8:36:55>>504 그런 게 어딨어! 연못에서 산신령이 튀어나와 이 케든주가 네 케든주냐 저 케든주가 네 케든주냐 하고 물어보면 이안주는 일단 때려눕히고 산신령까지 셋 다 챙겨가는 성격이라고! (???
말수 없는 둘이 만나면 대화는 가능할까 몰라XD
이안: ( ._. )
케든: ( ._. )
이안주: (환장
동생들이.. 맞을까요 아닐까요? 😜
.dice 1 3. = 2
1. 맞다!
2. 아니다!
3. 이안린든그레이의동생들은슈뢰딩거의고양이와같은상태로존재하기도하고존재하지않기도하는어쩌구 -
506 케이든주◆FpaOMMMhug (a7XuTSDc1c) 2021. 3. 2. 오후 9:57:04>>505 산신령: ㄷㄷㄷ...
케든주: 산신령이 불쌍해..(???
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ㅋㅋ그래도 어케든 대화가 성립...성립 가능하지 않으까... 성립 가능하기를....()()
케든주피셜 으른케든은 어린 케든이 만약 ____ 길을 타지 않았다면~~~ 하는 IF라서 어차피 처음 과거사는 똑같기 때문에 꼬마이아니를 아예 무시하는 일은 없을지도 몰라🤔 꼬마케든이 이아니한테 희한하게 집적거리듯이?
으아아ㅏㅇ악 다갓으로 질문을 회피하다니 용서하지 안겟서 🔨🔨🔨🔨 ((도름 -
507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 3. 2. 오후 10:02:07감히 케든주를 갖고 장난질을 시도했으니 그 대가를 받아야 함이라>:3 (근엄
안이 ___ 길이요?? 무슨 길이야 저게 뭐지 뭐야 떡밥인가 몰라 (대혼란) 호오호오 그럼 반전에유에서도 케든이가 먼저 박이안한테 다가가게 되는 거려나! 사교성이 제로를 넘어 마이너스가 된 박이안은 대답 안하고 ( ._. ) 이 상태로 보고만 있을 수도 있겠네:3
갸아악 경찰아저씨 케든주가 망치를 들고 쫓아와요(도주🏃♂️🏃♂️ -
508 케이든주◆FpaOMMMhug (a7XuTSDc1c) 2021. 3. 2. 오후 11:02:20히히히히히ㅣ히 밑줄은 뭔지 안 알라주지롱! (별로 안 어려운 게 팩트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대답없이 ( ._. ) 이러고 가만히 있는 꼬마이아니 기여워,,, 너무 기엽다 그냥 다 기여워(고장) 으른김케든은 어이업서할 듯 -꼰- 버전으로 이겜마 어른이 말하는데 대답 못해~~~ 하면서...(왜곡
사실 으른케든 캐해석이 덜 돼서 아직은 정확한 반응을 못 떠올리겠네:<c 정확한 상황설정은 안 되어있기도 하구.. 나중 가면 떠오르겟지 ??? (미래의 케든주: ?
그와아악 나는 쫓아가는 중이다 🔨🏃 🔨🏃 🔨🏃 -
509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 3. 2. 오후 11:15:59으아아아앙!! 그런 게 어딨어!! (땡깡(아뇨 어려운데오 이안주는 머리가 나빠오..
ㅋㅋㅋㅋㅋㅋㅋ꼬마이안 혼내는 으-른 케든이도 귀엽다구XD (귀여워 죽음
나도 아직 꼬마이안은 캐릭터가 잡혀가는 중이야;v; 나이에 맞지 않게 조숙한 거랑 동생들 딸린 것 빼고는 별다른 설정도 없고.. 맞아 미래의 내가 떠올려 주겠지! (미래의 이안주: 그거 아냐 임마
갸아아아아아악 (붙잡힘 -
510 케이든주◆FpaOMMMhug (a7XuTSDc1c) 2021. 3. 2. 오후 11:30:43이아니 동생 관련 떡밥을 주면 알려주지롱 >:3 어떤가 나와 거래를 하지 안켓는가~~~~! (떡밥의 질이 달라서 실패(?
맞아 미래의 우리가 해결해줄 거야 ◐▽◑ (도름
후후후후후후후 붙잡은 이안주를 인자 우짜쓰까... 옳다구나, 와랄ㄹㄹ라라랄라 해주고 말겟어~~~!(와랄라 폭격 -
511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 3. 2. 오후 11:42:08박이안 동생은 떡밥이랄 만한 것도 없다구;ㅁ; (매달림
이럴 땐 다갓에게 맡기자! .dice 1 10000. = 6185 홀
않 ◐▽◑ <- 이거 눈에 초점이 없어..! (호달달
꺄ㅏ아아ㅏ아ㅏㅏㄱ (와랄라당함(기절(?? -
512 이안주◆9chdD30ae. (Pz1z75BHv.) 2021. 3. 2. 오후 11:43:02아니 다갓 너 진짜 이러기야..?
으음.. 이안이는 동생이 많다! 많다는 말 자체가 하나의 특이 사항이 될 수 있을 정도로!
..뭔 소리야 이게. -
513 케이든주◆FpaOMMMhug (c6WZIt.j5w) 2021. 3. 3. 오전 12:07:36Y 다 갓 만 세 Y
많다.. 많다는 말 자체가 하나의 특이 사항 ... ??? 🤔🤔🤔🤔(짱구야 굴러가라)
모르게따.. 빠가 케든주는 모르겟서오 쓰앵님... 동생들이라 해서 복수라는 건 인지했는데 많다가 특이 사항이란 건 무슨 뜻인지 모르겟어오....... -
514 이안주◆9chdD30ae. (khFfSP8Fmk) 2021. 3. 3. 오전 12:10:12으음.. 쬐끔 부연설명을 덧붙이자면 현대 시대에 보통 동생은 하나, 많아 봤자 둘 정도잖아? 그 이상이면 특이 케이스 취급 받고.
하지만 박이안의 동생은 많습니다! 즉 최소 셋 이상이라는 뜻!
지금에 와서는 연락하고 지내는 동생은 몇 없지만:3 -
515 케이든주◆FpaOMMMhug (c6WZIt.j5w) 2021. 3. 3. 오전 12:16:16아..아아...! 그런 거엿구나 "ㅁ")) 그러니까 많다는 게 일반적인 형제에 비해 많다는 거엿어 과연,,,,(납득,,
으으음 아직 이아니 비설이 감도 안 잡힌다. 존버하면 언젠가 잡히려나.. 현기증 난다 ㅇ<-<
암우튼 이제 약속한 밑줄을 보여주겟다는 거시다~~~~
사실 진짜 별거 아니고 '가출하는' 이었어 ( ;´ω`) 케든이가 가출을 안 하고 그대로 살앗다면 고대로 에유버전 어른케든이 되지 않았으까~~ 했던 것! -
516 이안주◆9chdD30ae. (khFfSP8Fmk) 2021. 3. 3. 오전 12:19:17사실 비설 공개되면 케든주가 읭ㅇ_ㅇ;;?? 하는 반응을 보일까봐 쪼끔 불안하기도 하다구<:3
우와아앗 그런 거였어 가출이었어! 가출청소년 김케든.. 그대로 살았다면 평범한 공돌이가 됐을 거라는 건데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케든아;ㅁ; (오열준비완료 -
517 케이든주◆FpaOMMMhug (c6WZIt.j5w) 2021. 3. 3. 오전 12:30:23이안주가 글케 말하니까 어떤 비설이길래?? 싶은 느낌은 들지만 딱히 읭? 할 거 같진 않닥우 >:3 세상에 이상한 비설은 업다! 걱정 말구 천천히 풀어주길 바라 🤗🤗🤗 혹시 원한다면 비설 리뉴얼도 부담 갖지 않았음 좋겠구:3
아 그렇넹 가출이란 거 지금 밝히는구나:3~~ 그동안 일부러 중의적으로 서술하긴 했지..>.0
글쎄다... 무슨 일이 있어쓰까 (시치미 -
518 이안주◆9chdD30ae. (khFfSP8Fmk) 2021. 3. 3. 오전 12:31:55그렇다면 고마워;v; 최대한 자연스러운 비설을 뽑아내야 할텐데 말이지..;^;
뭐 가출했을 거라고 어느 정도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확정이 난 건 이번이 처음이니까:3
무슨 일이 있었는데요 쓰앵님?? (지이이이이이 -
519 케이든주◆FpaOMMMhug (c6WZIt.j5w) 2021. 3. 3. 오전 12:38:21확정이 난 건 이번이 처음이지:3 중의적 서술은 머 약간 쫓겨났을 수도 있고?? 같은 추측을 노렸다고나 할까 ;3
아무 일도 없었읍니다 :D (깨끗한 표정! -
520 이안주◆9chdD30ae. (khFfSP8Fmk) 2021. 3. 3. 오전 8:48:19그러니까 자의적으로 나왔다는 거지? 쫓겨났다거나 한 건 아니고? 호오호오 그렇군! (메모메모
안이 쓰앵님 아무 일도 없었던 표정이 아니잖아요>:ㅁ!! (단호 -
521 케이든주◆FpaOMMMhug (c6WZIt.j5w) 2021. 3. 3. 오후 6:44:31아뇨 쓰앵님 보고자 하면 그리 보일 것입니다 눈을 뜨세요 :D (아무말
사실 어서 풀고는 싶은데 타이밍을 못 잡겠다는 거시야 <:3 각.. 각이 안 보여... -
522 이안주◆9chdD30ae. (HUm/aKS2jk) 2021. 3. 3. 오후 6:50:38:D가.. :D가 점점 무서워지고 있어! 눈이 무서워!! (동공강진
그르게 나도 사실 풀고 싶은데 각이 안 잡히네<:3 이안이 귀는 당나귀 귀.. 이안이 귀는 당나귀 귀.. -
523 케이든주◆FpaOMMMhug (c6WZIt.j5w) 2021. 3. 3. 오후 7:06:09기이해지는 눈이라구 :D~~~
이안이 귀는 당나귀 귀 ㅋㅋ ㅋㅋㅋ ㅋ ㅋㅋ ㅋㅋㅋ(뻘하게 터짐) 으아악 언젠가 우리 각이 잘 잡히기를 기원한다는 거시야~~,,,
-
524 이안주◆9chdD30ae. (HUm/aKS2jk) 2021. 3. 3. 오후 7:07:59갸아아아악(기절(??
그르게나 말이야:3 뭐 가만히 기다리고 있으면 언젠간 박이안 얘가 알아서 풀어주겠지 뭐>:3 (박이안: ?? -
525 케이든주◆FpaOMMMhug (c6WZIt.j5w) 2021. 3. 3. 오후 7:17:35그지.. 언젠가는 김케든이 알아서 술술 풀겠지 ... ?? (김케든: (얼척))
음음 오늘은 컨디션도 조은 느끼미다 이안주도 괜찮으면 슬슬 담 일상으로 넘어가는 건 어떨까 '▽')9~~! -
526 이안주◆9chdD30ae. (HUm/aKS2jk) 2021. 3. 3. 오후 7:19:56좋아좋아:D 내가 지금 밖이라 좀 느릴 수도 있긴 한데 케든주만 괜찮으면 돌리자! 상황은 지난번에 말한 쌍방감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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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케이든주◆FpaOMMMhug (c6WZIt.j5w) 2021. 3. 3. 오후 7:32:24헉 이안주 밖이었구나 'ㅁ')..! 으음 그럼 억지로 무리만 하지 말아줘;^; 느긋하게 하는 거시야<:3
응응 상황은 쌍방감기겠네 XD 선레는 다이스로 정해야 하려나? -
528 이안주◆9chdD30ae. (KMtV8JHXE.) 2021. 3. 3. 오후 7:39:57그래도 좀만 있으면 집 들어가니까 괜찮다구:3 앗 혹시 선레는 부탁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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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케이든주◆FpaOMMMhug (c6WZIt.j5w) 2021. 3. 3. 오후 7:59:55어서 귀가할 수 있길 바라 ( *´∀`)ノ
응응 그럼 선레는 내가 쓰도록 할까~~~! 다만 쪼금 이따가 저녁 먹을 거라서 시간 다소 걸릴 것 같다는 점만 알릴게<:3
앗 마쟈, 감기 걸린 이아니는 아무래도 집콕하려나? -
530 이안주◆9chdD30ae. (AFucw3I3W2) 2021. 3. 3. 오후 8:01:38케든주 맛저해:3 음 일단 병원은 다녀와야 하니 마스크 끼고 나갈 것 같긴 하네! 병원 갔다 오는 길 정도면 되지 않으려나 싶어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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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케이든주◆FpaOMMMhug (c6WZIt.j5w) 2021. 3. 3. 오후 9:15:47글쿠나 :3! 그럼 적당히 그 정도 상황을 바탕에 두면 좋을 듯하네. 선레는 느긋하게 써올게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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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이안주◆9chdD30ae. (khFfSP8Fmk) 2021. 3. 3. 오후 9:50:06응응 느긋하게 들고 와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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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감기부정기 케이든-이안◆FpaOMMMhug (c6WZIt.j5w) 2021. 3. 3. 오후 11:05:01실외에서 무방비로 잠드는 건 미친 짓이다. 그런 맥락에서, 소년은 오늘 질겁했다. 건물 계단에서 잠들다니! 조금만 운이 나빴어도 변괴를 면치 못했을 것이다. 손을 뒤로 짚자 부스럭 소리 들렸다. 예민하게 돌아보자 축축한 부분 마르며 구깃구깃해진 봉지일 따름이었고, 결국 소년은 얼굴을 감싸쥐고 낮게 신음했다.
그제야 상황 파악이 되는 것 같았다. 잠은 어제 다 잤다 생각했는데 그도 아닌 모양이다. 허기에 햄버거 먹어치우고 나머지 한 세트는 버릴 생각으로 계단에 앉아 밤을 지새울 작정 했을 뿐이다. 그사이에 잠들었나 보다. 씨발, 이만한 웃음거리도 없다. 짜증이 확 솟구쳐 신발 근처에 떨어진 애꿎은 빈 봉지를 걷어찼다. 무사하다는 사실에 안도하는 것은 또 뒷전이었다. 애초에 안도감 강하게 들 리도 없지만.
"...씨발, 머리 아파..."
모든 일이 뜻대로 안 따라주는 듯한 억울이 들었다. 한참을 머리를 싸매며 있자니 곧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오한이 들기마저 했다. 날씨가 쌀쌀한 것과는 조금 달랐다. 어딘지 육체를 침식하는 듯한 한기... 그것이 비 맞은 탓의 감기몸살이라고는 죽어도 믿고 싶지 않았던 소년은, 단지 오늘은 하나만 훔치고 한 끼만 해결하자는 결론을 급히 내리고 휘청휘청 일어서 골목을 벗어나며 몸이 왜 이렇게 무겁지, 뜬구름 잡듯 의문했을 따름이다. 머리도 어지럽고, 그저 어지럽고......
저도 모르게 걸음을 멈추어 세운 소년은 마치 어지럼증이 알아서 사라지기를 기도하는 양 일정하지 않은 위치의 허공을 멍하니 응시했다. 몇 야드 떨어지지 않은 곳에 예의 허름한 건물이 있는 줄은 알아채지도 못한 눈치였다. -
534 케이든주◆FpaOMMMhug (c6WZIt.j5w) 2021. 3. 3. 오후 11:09:42참 시간은 꼭 이른 아침 아니어도 된다구 :3! 낮이라면 김케든 심하게 늦잠 자버렸다 하면 그만이니까 XD
-
535 이안-케이든◆9chdD30ae. (khFfSP8Fmk) 2021. 3. 3. 오후 11:25:46그러니까, 한 마디로 재수 옴 붙은 상황이었다.
평소보다 힘겹게 떠지는 눈꺼풀에 그는 바로 어떻게 된 일인지 알 수 있었다. 머리는 지끈거렸고, 시험 삼아 내본 목소리는 탁하게 가라앉아 있었다. 아무래도 어제 빗속에서 한바탕 실랑이를 한 게 이렇게 돌아온 모양이었다. 돌이켜보기만 해도 엄습하는 편두통에 그는 이마를 부여잡고 찬장에서 두통약을 꺼냈다. 이거 야단인걸.
약을 두 알이나 먹었음에도 통 가라앉을 줄을 모르는 몸상태에 그는 나지막히 한숨을 내쉬었다. 아무래도 고작 두통약 한두 알로 어떻게 될 만한 감기가 아닌 모양이었다. 설상가상으로 평소보다 늦게 일어난 탓에 시간은 이미 나가야 할 때를 지나 있었다. 이거 출근하기는 글렀군.
연차를 내고, 그 김에 한 시간 정도 더 자고 일어나서, 비척거리며 택시를 잡아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평일 오전인데도 아픈 사람이 뭐 그리 많은지, 한참을 기다리고 나서야 의사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병명이야 뭐, 굳이 들어볼 필요까지도 없었고. 의심할 여지 없는 감기 몸살이었다. 목이 부었고 열이 있다는 말과 함께 의사는 약을 처방해 주었다. 그나마 독감이 아닌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랄지.
약국까지 들렀다 나왔을 때는 이미 정오를 넘긴 시각이었다. 약은 먹어야 하는데 입맛이 도무지 없었다. 일순 그는 집에 있는 햄버거를 떠올렸다, 곧 뇌리에서 지워 버렸다. 테이블 위에 그대로 방치해둔 햄버거는 포장지와 함께 눅눅해졌을 것이다. 그러고 보니 일전에 집을 나설 때는 정신이 없어 어제 놓고 간 봉지가 그대로 있는지 확인해 보지 못했다. 뭐, 아마도 지금쯤 누군가 버렸을 가능성이 높겠지만. 소년이 설마 그 자존심으로 버거를 다시 챙겨 갔으리란 생각은 들지 않았다.
택시에서 내려 집으로 향하던 그의 눈에 익숙한 소년이 들어온 건 어디까지나 우연이었다. 어질거리는 머리로도 한눈에 알아볼 만큼, 그는 그 나름대로 어느새 소년에게 익숙해져 있었다. 그게 좋은 것이냐고 묻는다면 글쎄올시다.
그의 몸상태는 최악을 향해 치닫고 있었고, 어제와 같은 시답잖은 기력 소모는 사양이었다. 하지만 소년은 그의 집으로 향하는 길목에 정확히 서 있었다. 소년을 지나치지 않고서는 집으로 갈 수도 없는 상황에 그는 짧게 짜증 어린 신음을 내뱉었다. 그렇다고 굳이 멀쩡한 길을 놔두고 멀리 돌아가자니 이제는 온 몸 관절까지 쑤서 왔다. 정말 가지가지 하는군. 결국 그는 컨디션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걸음을 빨리해 소년에게로 다가갔다. 허공을 멍하니 응시하고 있는ㅡ대체 저건 무슨 짓일까ㅡ소년은 아직 그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한 듯했다. 보지 마라, 제발 이쪽 보지 마라.
/그래서 정오쯤으로 잡았다구:3 -
536 케이든주◆FpaOMMMhug (c6WZIt.j5w) 2021. 3. 3. 오후 11:49:11보지 마라, 제발 이쪽 보지 마라.<ㅋㅋㅋ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여워쥬금
감기 걸린 이아니.. 안쓰러운데 기엽고.. 기여운데 안쓰럽다...<:3(?)
아까부터 조금씩 졸아서 답레는 아무래도 내일 중으로 이을 것 같아 (*´ω`*) -
537 이안주◆9chdD30ae. (khFfSP8Fmk) 2021. 3. 3. 오후 11:50:24감기 걸렸는데 밖에서 노숙()한 케든이도 안쓰럽다구;^; 케든아 추운 데서 자면 입 돌아가 에비! 저기 저어기 박이안네 집 있다 빨리 걸루 들어가! (박이안: ??
케든주 많이 피곤하면 빨리 자는 것이다~~!! -
538 케이든주◆FpaOMMMhug (GCE0yWwD3k) 2021. 3. 4. 오전 12:00:46노숙(ㅋㅋㅋㅋㅋㅋ,,)은 김케든의 숙명인걸(^ω^) 대충 비 맞느라 몸 피로해져서 잠들었다는 그런 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이 이안이가 불쌍해요 쓰앵님,,,
안그래도 모바일로 갈아타고 이불속에 들어왔지롱:3 곧 잘 생각이야 😊 -
539 이안주◆9chdD30ae. (zdj3FbOhMs) 2021. 3. 4. 오전 12:03:47그렇다면 운명을 때려부수고 마이웨이를 추구하는 것이다! 케든이는 따순 이불을 덮고 잘 권리가 있다>:ㅁ!! (단호
감기 걸렸는데 노숙하는 케든이에 비하면 박이안은 쵸큼도 불쌍하지 않슴미다 쓰앵님! 애초에 쟨 집도 있고 약도 먹었는걸!
나도 오늘은 일찍 들어가볼 생각이야:3 내일은 모처럼 오전에 일정이 없으니 늦잠을 잘 수 있어! +ㅁ+ -
540 케이든주◆FpaOMMMhug (GCE0yWwD3k) 2021. 3. 4. 오전 12:20:10이안주에게 혹사 당하는 이아니가 불쌍해요😢,,(??) 이아니 집 소중한걸.. 법에 따르면 김케든 이아니 집 들어가면 주거침입뭐시기인데()
!!! 늦잠 권리 축하한다구 이안주 (*・∀・*)~~~ 그아악 너무 부럽따 나도 내일 늦잠이나 자고 싶다,,,, -
541 이안주◆9chdD30ae. (zdj3FbOhMs) 2021. 3. 4. 오전 12:22:35하나도 안 불쌍하다구>:3 집 주인은 박이안이지만 그 박이안 오너는 이안주이므로 봉건시대적인 피라미드형 신분질서에 따라 케든이의 축★입주★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다는 것이다! (아무말
늦잠 최고야 히히😄 케든주도 푹 쉴 수 있길 바라~~XD -
542 케이든주◆FpaOMMMhug (GCE0yWwD3k) 2021. 3. 4. 오전 12:37:0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니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설득력 있었다(??) 그..렇지만 나는 굴복하지 않을 거시라구! 김케든 이아니 집에 입주할거면 하다못해 생활비는 내고 살아라 >:ㅁ
나도 푹 쉴 날 올 거야.. 응 오겟지. 주말이라든지 주말이라든지^-^ -
543 이안주◆9chdD30ae. (zdj3FbOhMs) 2021. 3. 4. 오전 12:40:52그렇다면야 나도 질수 없지! 생활비는 케든이의 초초초초귀여움으로 해결이라구>:3 (단호
주말.. 주말 최고야.. 최곤데 너무 짧아..(울컥 -
544 이안주◆9chdD30ae. (zdj3FbOhMs) 2021. 3. 4. 오후 2:41:02갱신:3 케든주 맛점해!
-
545 케이든-이안◆FpaOMMMhug (GCE0yWwD3k) 2021. 3. 4. 오후 7:54:37깔끔히 병고를 인정하고 쉬면 좋으련만, 난처하게도 소년은 한기가 엄습하든 온몸이 무겁든, 마지막까지 오기나 부릴 성품이지 순순히 결점을 인정할 성품은 못됐다. 먼발치 허공인지 바닥인지 어설프게 응시하는 지금도 그랬다. 막연하게 '순간적인 현기증'이 잦아들기를 기다린다. 애당초 걸음이 멈춘 것 자체가 육체가 보내는 경고일지도 모르는데 그것은 기미조차 모르는 듯했다. 이 정도면 미련한 것이다. 남자가 기묘히 여긴 '저 짓'을 해설하자면 얼추 이와 같겠지.
그렇다고 오롯이 현실과 격리된 것은 아니었다. 몸살 탓에 비교적 둔해졌을 뿐, 소년의 감각은 아직 날카롭게 세워져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둔하기야 몹시나 둔해져서 큰 문제였지만. 무슨 말인고 하면 즉 이 소리다: 시야 외곽에 움직이는 - 그것도 예상치 못한 - 인형이 담기면 소년은 으레 다소간 놀란다. 평시 같으면 눈치를 살펴 도망치든 무엇을 하든 조치를 취했겠지만, 오늘은 그럴 만한 몸 상태가 아니다. 사리 분별조차 힘겨운 것을. 대신 소년은 굼뜨게 놀라더니, 무작정 당장 보이는 상대방의 옷자락을 실속 없이 움켜쥐려 한다. 그것은 소매가 될 수도 있고, 허리께가 될 수도 있다. 위치는 아무 상관도 없다. 다만 답답하리만치 느리게 상황을 파악한 소년은 상대방을 알아차리면 천천히 인상을 쓴다. 그리고 탁한 목소리로 무언가 말하려 한다.
"...너 여기서 뭐하는 거냐...?"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결론이 있다: 감기에 시달리는 사람은 이따금 밑도 끝도 없는 헛소리를 뱉기도 한다.
//어제는 기절해버렷스야 <:3,,, 답레랑 갱신이야~~~~~~
>>543 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이건 솔직히 이아니 의견도 물어바야한다.,.,, 이안 그레이 씨 웬 네가지 없는 꼬맹이가 있지도 않은 귀여움으로 생활비를 대신하겠다는데 어케 생각하세요(마이크(?
맞아,, 주말 너무 짧아;ㅁ;,,, 원래 주말이 5일이고 평일이 2일이어야지 정상일 텐데(헛소리 -
546 이안-케이든◆9chdD30ae. (zdj3FbOhMs) 2021. 3. 4. 오후 8:05:16젠장, 그럼 그렇지. 아무래도 오늘은 확실히 재수가 없는 날인 게 분명했따. 그는 몸을 돌려 감기의 원흉이나 다름없는 소년을 마주했다.
여기서 뭘 하고 있나고?
그는 잠시 침묵하면서 소년의 질문에 담긴 의미를 해석했다. 1번, 소년은 이 골목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그가 개인 영역을 침범했다고 말하고 있다. 2번, 소년은 바로 어제 봤던 건물이 코앞에 있어도 눈치채지 못할 만큼 심각한 길치이다. 3번, 소년은 지금 헛소리를 하고 있다. 그는 3번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집에 가는 길인데요."
몇 마디 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목이 아파 왔다. 몇 번 헛기침을 하면서 목을 가다듬어도 통증은 도통 가실 생각을 하지 않았다. 소년 또한 그와 같이 목소리가 잠겨 있었지만, 그는 제 몸 상태에 정신이 팔려 아직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그는 가타부타 더 말을 얹지 않은 채 소년이 뭔가 반응을 보이길 기다렸다. 그러는 너는 여기서 뭘 하는 거냐, 따위의 질문도 없었다. 만약 소년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면 그는 그대로 소년을 지나쳐 갈 길을 갔을 것이다.
/이안주가 좋다고 했으니 박이안도 자동으로 좋다고 하는 것이다>:3 (근엄(박이안: ??
5일도 모자라.. 1년 365일 휴일이었으면 좋겠어;v; 아무것도 안 하고 놀고먹고 싶다ㅇ<-< (널부렁 -
547 케이든-이안◆FpaOMMMhug (GCE0yWwD3k) 2021. 3. 4. 오후 8:53:38"집?"
소년이 인상을 팍 구기며 무슨 소리냐는 듯 반문했다. ...그 말인즉슨 정말이지 제정신만은 아니었다는 것이겠고. 적어도 그 순간은 말이다.
조금 증상이 가라앉는가 했더니, 이윽고 목이 칼칼해지는 감각에 소년은 몇 번 기침을 했다. 가슴 속에 무언가 쉭쉭하고 끓는 것만 같았다. 머리도 천근만근 무거워져만 갔고, 갑갑해 미칠 듯한 소년은 남자의 옷자락을 더욱 손톱을 세워 쥐었다. 남자에게는 결코 기쁘지는 않은 소식이라 할 수 있겠다.
"아니, 너 왜 여기 있냐니까."
남자의 대답이 마뜩지 않았는지, 같은 물음을 되풀이한 소년은 저야말로 답답하다는 양 남자를 원망스레 노려보았다.
//아아니 옆에 이아니가 머리 위에 갈고리 띄우는데요 쓰앵님.. 갈고리가 무려 두 개인대오... 'ㅁ'))))
으악 진짜루다가,,, 인간의 본능적 욕망에만 충실하고 싶어(? -
548 이안-케이든◆9chdD30ae. (zdj3FbOhMs) 2021. 3. 4. 오후 9:12:07기침하는 걸 보고 나서야 그는 제 소매를 붙들고 있는 소년의 몸상태가 심상치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무래도 빗속에서 난리를 친 대가를 치른 건 비단 그뿐만이 아니었던 모양이었다. 이걸 안됐다고 해야 할지. 고소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겠으나,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는 아직 그 정도로 소년을 싫어하는 건 아니었다. 조금 귀찮고, 그럼에도 얼마간 익숙해지긴 했지만, 대체로는 별 관심이 없다고 하는 게 맞으리라.
"집에 가는 길이라니까요."
그렇게 말하며 그는 자유로운 팔을 들어 그의 집을 향해 손짓해 보였다. 자의로든 타의로든 한 우산 아래서 저 건물 입구까지 간 게 바로 어제 일이었는데, 정말로 못 알아보는 건가? 아니면 소년도 열이 오를 대로 올라 머리가 멍해진 걸지도 몰랐다. 어느 쪽이던간에, 그가 알 방법은 없었다.
"그러는 그쪽은 여기서 뭐합니까?"
되묻고 나서야 그는 소년이 어디 사는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불공평한 일이었다. 소년은 그의 집을 이미 알고 있는데 말이다.
/예? 갈고리요? 그런 거 안 보이는데요>:3 (박이안 머리 깡! 🔨🔨
흑흑 나도.. 놀먹은 인간의 본성인데 왜째서 실천을 하질 못하는 걸까ㅇ<-< -
549 케이든-이안◆FpaOMMMhug (GCE0yWwD3k) 2021. 3. 4. 오후 9:56:26다소 변형되었을 뿐인 같은 문답을 두 차례 주고받은 뒤에야 소년은 남자가 가리키는 손과 근처의 건물을 느릿느릿 번갈아보더니 아, 하고 얼빠진 간투사를 뱉었다. 그럼에도 인정은 하고 싶지 않았는지, 아니면 계속 생각하기 머리 지끈거렸는지 더 이상 관련하여 아무 말도 입에 안 올렸지만.
"...몰라."
남자의 되물음에 멍하니 생각에 잠긴 성했던 소년이 급기 맥빠지는 대답을 돌려주었다. 그러고 보니 원래는 폰 하나쯤 훔칠 생각이었는데. 시간 얼마나 지났지. 차라리 이 새끼 것이나 어떻게 쌔빌 방법 없을까. 폰 한번 본 기억 없는데. 어디 들었을까. 돈 되려나. 생각해보니 지금 출근 시간 아니었나? 왜 집에 간다는 거지? 지금 대체 몇 시길래. 주말인가? 사람이 나사가 빠지면 생각이 모측으로나 튀어나가는 법인데, 아닌 것이 아니라 생각 중 어느 것도 결론 내리지 못하고 갈피를 못 잡던 소년은 결국 기침을 연방 할 뿐이었다.
//에엗 거기 거기 거어어어 갈고리 안 보이십니까 스앵님 !! 'ㅁ')
으아아악 살인사건이야!!(???
왜냐하믄.. 닝겐은 업무에 또 업무라는 쓸데없는 행위을 개발해냈으므로.,.,,.,(늘어짐 -
550 이안-케이든◆9chdD30ae. (zdj3FbOhMs) 2021. 3. 4. 오후 10:26:48아니, 그러니까 네가 그걸 모르면 누가 아는데요. 혀끝까지 올라오는 질문을 애써 내리누른 채 어깨를 으쓱했다. 계속 정신을 차리질 못하는 걸 보니 아무래도 저쪽 또한 컨디션이 영 꽝인 것 같았다. 쌍방 감기라니, 웃기지도 않는구만.
"...괜찮아요?"
숨이 넘어가도록 기침을 하는 소년을 보고 있자니 결국 괜찮냐고 물어볼 수밖에 없었다. 회사도 쉬고 병원까지 다녀온 자신과 달리, 소년은 아무리 봐도 아플 때마다 꼬박꼬박 약을 챙겨 먹는 유형의 사람 같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병원까지 데려갈 생각은 없었지만. 여기서 더 나가는 건 감기 기운으로도 커버가 불가능한, 명백한 오지랖이었다.
/에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여긴 아무 일도 없었는데요? (시침뚝(망치 숨김
으아악 생각만 해도 온몸에서 기력이 빠져나간다ㅇ<-< (케든주 옆에 같이 늘어짐 -
552 이안주◆9chdD30ae. (zdj3FbOhMs) 2021. 3. 4. 오후 11:35:31갸아아악!! 판사님 저는 죄가 없습니다 저희집 달팽이가 그랬습니다! (도망
(햅삐엔-딩
으믐.. 암 말도 안하고 보기만 하면 박이안 얘는 그냥 집으로 호다닥 가버릴 것 같네;^; 호옥시 케든주가 괜찮다면 뒷부분 쪼끔만 수정해줄 수 있으까? -
553 케이든주◆FpaOMMMhug (GCE0yWwD3k) 2021. 3. 4. 오후 11:43:23앗 알겟어 알겟서 :D! 말해줘서 고맙고 일단 저건 하이드해둘게 :>
[>>551 내용]
어허 과연 거짓말탐지기 앞에서도 그 거짓말이 계속될 수 있을까여 >:ㅁ !!! (탐지기 흔들기(?
(그렇게 두 오너는 늘어졌다고 한다...(메데타시 메데타시(?
앗 그리구 답레는 좀 고민하다 한 저쯤에서 끊어뒀는데 혹시 잇기 어렵다면 꼭 말해줘 '▽')9 -
554 이안주◆9chdD30ae. (zdj3FbOhMs) 2021. 3. 4. 오후 11:50:02응응 고맙고 미안해;v;
-
555 케이든-이안◆FpaOMMMhug (GCE0yWwD3k) 2021. 3. 4. 오후 11:50:27흔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목감기에 걸려 한 번 기침하기 시작하면 쉽사리 멈추지 않는다. 오히려 연쇄작용처럼 가면 갈수록 기도가 칼칼해진다. 겨우 잠재우면 목 내부가 거친 사포에 박박 긁혀 헐은 것마냥 기묘한 감각이 든다. 소년은 이 일련의 과정 중 두 번째 문장에 엄몰해 있었다. "...저리 꺼져 봐." 괜찮냐는 물음 - 어떻게 보면 그나마 호의라 볼 수 있는 말 - 에 까칠하게 응수한 소년은 이제 차차 세 번째 문장으로 옮겨가려 하는 중이었다. 꺼지라면서 정작 소매는 놓지 않은 것이 코미디라면 코미디였고.
이 지경까지 되고도 아직 감기인 줄 인정하지 않았냐 묻는다면, 정말 놀랍게도 그렇다고밖에 답할 수 없다. 소년이 반편이가 아니라면 기침까지 한 이상 감기인 줄은 뻔히 알았을 것이다. 소년은 반편이가 아니고, 즉변, 감기를 인지 못하는 것도, 감기가 무엇인지 모르는 것도 아니요, 그저 득도 뭣도 없는 오기를 부릴 뿐인 결론이 나오는 것이다. 소년은 사실 남자의 상태 대해서도 조금도 짐작하지 못했다. 속부터 목까지, 연달아 타들어가는 맛이 그저 죽을 것만 같아 늘 그랬듯이 저의 처지에만 골몰할 따름이었다. 그런데 그 처지도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니 대환장파티인 거지.
어느 정도 진정한 소년은 현기증이며 오한은 여전함에 좆같음을 느끼며 남자의 양손을 거쳐가 이윽고 주머니란 주머니는 전부 눈으로 훑으려 하였다. 처음부터 폰은 훔칠 생각이었고, 어지럽고 추우니 되도록이면 수입은 빨리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았으니. 판단의 합리성과는 별개로 그 정도는 본능적으로 지각하는 눈치였다. 하지만 그 몸 상태에 마음대로 무언가 될 리가 없다. 도리어 살피는 눈길은 하나하나 표시가 났고, 급기야 답답함을 느낀 소년은 날 가득 선 물음을 대놓고 던지기까지 이른 것이다.
"너 폰 어딨어."
물론 이것도 남자가 어느 정도 익숙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지만.
//원래 여기까지 쓰려고 했다가 혹시나 싶어서 끊어뒀던 거니까 괜찮은 거시라구 ;3 -
556 이안주◆9chdD30ae. (/Zuy0R2Zk.) 2021. 3. 5. 오전 12:01:13고마워;v; 답레는 아마도 내일 저녁쯤에 이을 수 있을 것 같아:3
-
557 케이든주◆FpaOMMMhug (1uD8tcQ6iE) 2021. 3. 5. 오전 12:03:16응응 답레는 느긋하게 이어줘 ( *´∀`)ノ ~~~!!
으악 멀했다고 벌써 내일이 되었으까 ,,,,,, -
558 이안주◆9chdD30ae. (/Zuy0R2Zk.) 2021. 3. 5. 오전 12:09:04갸아악 그러게;ㅁ; 그래도 이제 하루만 더 버티면 주말이야ᕕ( ᐛ )ᕗ (어깨춤
-
559 케이든주◆FpaOMMMhug (1uD8tcQ6iE) 2021. 3. 5. 오전 12:22:06흑흑 마쟈 오늘은 씬나는 불금이라구^-ㅠ!!!(미역댄스
이번 주말은... 제발 통으로 쉬고 싶다 ㅇ<-<
주말: ㅋㅋ어림도 없지
케든주: 으아악 -
560 이안주◆9chdD30ae. (/Zuy0R2Zk.) 2021. 3. 5. 오전 12:27:58불금이야 불금ᕕ( ᐛ )ᕗ (말미잘땐쓰
그러게.. 주말에 부디 아무데도 안 나가고 쉴 수 있기를;^;
갸아악! 나쁜 주말! 벌로 주2일에서 주5일로 늘려 버리겠어! (?? -
561 케이든주◆FpaOMMMhug (1uD8tcQ6iE) 2021. 3. 5. 오후 7:31:44아않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 주말은 당장 주5일형을 받아라~~~^-^)9
갱신하고 가겟다는 거시야 ( >ω<)っ -
562 이안주◆9chdD30ae. (/Zuy0R2Zk.) 2021. 3. 5. 오후 7:46:05갱신.. 피곤해.. 발아파..(널부렁
한번만 더 걸리면 주7일형을 내려버릴 줄 알아라 주말 녀석아ㅎㅅㅎ -
563 케이든주◆FpaOMMMhug (1uD8tcQ6iE) 2021. 3. 5. 오후 10:06:09에고 이안주 오늘도 고생 넘나리 많았다구(발안마
주7일형.. 매우 찬성하오,,,,,,ㅇ<-< -
564 이안주◆9chdD30ae. (/Zuy0R2Zk.) 2021. 3. 5. 오후 10:34:18내가 아무래도 오늘 좀 무리한 것 같아서.. 답레는 내일 줄게;^; (안마받음(노곤노곤(녹아내림(?
옳소! 주0일 근무제 가자! (? -
565 케이든주◆FpaOMMMhug (1uD8tcQ6iE) 2021. 3. 5. 오후 11:14:53아이고 응응 답레는 편할 때 주는 거시야;ㅁ;) 푹 쉬고, 무리하지 말구(녹아내린 이안주 마저 안마(??
주0일 근무제ㅋㅋㅋㅋㅋㅋㅋㅋ와 일 안 한다^ㅁ^~~!!(대체 -
566 이안주◆9chdD30ae. (/Zuy0R2Zk.) 2021. 3. 5. 오후 11:24:18고마워 케든주;v; 괜찮을 줄 알았는데 집 오자마자 쓰러지고 나서야 아니라는 걸 깨달았어..(안마받고 흐물흐물해짐(?
WA! 합법적 놀먹! (?? -
567 케이든주◆FpaOMMMhug (1uD8tcQ6iE) 2021. 3. 5. 오후 11:43:32어서 회복하는 거시라구;^; 이불에 들어가자.. 이불이 만병통치약이래...(??(흐물흐물해진 이안주 쪼물딱(?
무려 합법이라니.. 채고야.. 채고....(정신나감 -
568 이안주◆9chdD30ae. (/Zuy0R2Zk.) 2021. 3. 5. 오후 11:48:12안그래도 한숨 자고 일어난 참이야:3 (쪼물딱당함(늘어남(??
합법백수니트 최고!! (정신나감222 -
569 케이든주◆FpaOMMMhug (a76KWGfBpo) 2021. 3. 6. 오전 12:04:51한숨 잤다니 다행이다<:3 그렇지만 더 자라(?
이불은 자고로 다다익선이라구 ;>(늘어난 이안주 이불로 덮어버리기(대체 -
570 이안주◆9chdD30ae. (HIiKwMFZ/g) 2021. 3. 6. 오전 12:17:35다행히 내일은 오전 일정도 취소되어서 오늘은 푹 쉴 생각이야:3 어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거의 밤을 새다시피 해서 더 지쳤던 것도 있는 것 같네<:3
맞아 이불 최고야>:3 전기장판까지 있으면 더 좋아:D (이불에 멍석말이당함(고롱고롱(? -
571 케이든주◆FpaOMMMhug (a76KWGfBpo) 2021. 3. 6. 오후 5:59:38요즘 왜 이리 기절잠이 잦은지 몰라;ㅁ; 오늘 일정 마치고 갱신이야아ㅏㅏ,,,
헉 그럼 오늘은 꽤 쉬었겠구나 <:3! 다행이다, 밤 샌 것까지 충분히 다 쉬었길 바란다구(뽀담뽀다듬
(돌돌돌돌돌(이안주김밥 만들기(??? -
572 이안주◆9chdD30ae. (HIiKwMFZ/g) 2021. 3. 6. 오후 6:10:42어서와 케든주 (뽀담뽀담) 맛저하라구~~:3
(라고 하기에는 방금도 나갔다 온 사람
오전 일정이 취소되었지 오후까지 취소되었다고는 말하지 않았다..!
(김밥이 되었다(먹힘(?? -
573 이안-케이든◆9chdD30ae. (HIiKwMFZ/g) 2021. 3. 6. 오후 6:17:48기껏 쥐어짜낸 호의가 면전에서 거절당했음에도 그는 어깨를 한 번 으쓱하고 말 뿐이었다. 애초에 거의 반쯤은 예의상 물은 것이기도 했고. 근데 꺼지라면서 왜 소매는 놓을 생각을 않는 건지, 참.
"그건 또 왜요?"
몸이 좋지 않으니 데리러 와 달라고 전화할 생각일지도 몰랐다. 전화를 할 대상이 있다는 걸 놀랍게 여겨야 하나, 이거. 만약 보호자가 온다면 그땐 한마디 할 셈이었다. 설마 라이터를 필두로 하는 목록에 이어 핸드폰까지 뜯어내려고 하는 건... 아니겠지.
"전화 필요하면 공중전화 써요."
실제로 공중전화 박스는 몇 미터 떨어지지도 않은 곳에 당당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뻔히 있는 걸 쓰면 될 것이지, 왜 굳이 몸도 성치 않은 사람 폰을 찾는담. 그가 아직 소년의 심산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생각이었다. -
574 케이든-이안◆FpaOMMMhug (a76KWGfBpo) 2021. 3. 6. 오후 7:36:45"공중전화를 내가 왜 써?"
위치 발각이라면 학을 떼는 장사치 때문에 사용법을 익혔지만 그뿐, 다른 상황이면 건들 이유가 손톱만치도 없다. 소년이 어이없는 양 반문한 것은 그 사실에 충실하게 착안했기 때문이다. 어지간히 단순한 반응은 감기 기운의 톡톡한 공로다. 번거로운 사고이며 언행을 절로 제한해버리니. 아, 아직껏 감기를 인정하지 않은 것도 어쩌면 그 때문일지도 모른다.
"네 폰 주라고, 씨발. 말을 한 번에 못 알아 처들어..."
먼저 손을 펼쳐 내민 것도 아마도 그 때문. 어질증 위시한 여러 감기 증상을 앓습니다, 하고 이마에서부터 적힌 듯한 소년은 슬슬 인내심도 다하는 것 같았다.
//맛저하고 왓다구 ;3~! 이안주도 맛저하기 바라!
'ㅁ')))))....!! 아안이 쉬라구 이안주..,, 쉬는 거시야,,, 이안주는 휴식을 취할 권리가 이따,,,,
(냠냠쩝쩝(???
그러고 보니까 >그땐 한마디 할 셈이었다<ㅋㅋㅋㅋㅋㅋ이 부분 뻘하게 귀여운데 만약에 그대로 김케든 보호자(특: 업음) 만났다면 이아니 어떻게 말했으려나:3!! 소소하게 궁그매져따 >.0 -
575 이안-케이든◆9chdD30ae. (HIiKwMFZ/g) 2021. 3. 6. 오후 8:15:42공중전화를 왜 써야 하냐는 질문에 그는 순간 말문이 막혔다. 대뜸 근본을 찌를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던 탓이다. 그야, 보아하니 전화를 필요로 하는 것 같은데 마침 바로 저기 공중전화가 있으니까요...? 라는 대답으로는 절대로 만족하지 않을 것만 같은 소년의 기세는 그를 고민에 빠뜨리기에 충분했다. 공중전화는 왜 저기 있는 것이며, 나는 왜 여기 있는 것이고, 이 소년은 왜 내 소매를 놓아주질 않는 것인가. 우리 모두 따지고 보면 우주의 작은 부스러기... 이런. 열에 들뜬 머리는 툭하면 샛길로 빠지기 십상이었다.
"그러니까, 내 폰은 대체 왜..."
멍하니 질문하던 그는 일순 엄습하는 두통에 미간을 찡그렸다. 밖에 너무 오래 나와 있었나. 제 주인을 닮은 몸은 지금 이 순간에도 착실히 침대를 원하고 있었다. 이대로 집에 돌아가서 약을 먹은 뒤 이불에 둘러싸여 한숨 푹 잘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회사도, 길에서 만난 꼬맹이도, 식탁 위에서 눅눅해져 가는 햄버거도 전부 잊고 아무런 생각 않은 채.
"전화 필요하면 공중전화 쓰세요. 볼일 없으면 이만 갑니다."
결국 폰을 내놓으라는 소년의 요구를 다소 일방적으로 잘라먹은 그는 제 할 말만 끝내고 이만 가겠다는 듯한 입장을 취했다. 그대로 소년을 지나쳐 집으로 갈 수 있었더라면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아직 소매를 붙들린 상태였다. 그는 소년을 쳐다보며 잡힌 손목을 흔들어 보였다. 그대로 뿌리치지 않는 것으로 소년에 대한 마지막 예의를 지킨 것이었다, 는 건 다 헛소리였고, 단순히 그럴 기력조차 없어서였다.
/맛저했다니 다행이야:3 나도 맛저했지롱!
휴식.. 그게 뭐죠 먹는 건가요?
(으아악!(잡아먹힘(디-엔드(?
만약 진짜로 케든이 보호자를 만났다면 그쪽애인지조카인지동생인지아무튼피보호자가나한테라이터셔틀시키고내맥주집어던지고우산뺏어쓰고햄버거를30달러어치나뜯어낸걸로도모자라서이제아픈사람까지들들볶고다니는건알고온건가요 <- 라고 말한다!
물론 마음 속으로만. 실제로는 저걸 다 말하자니 귀찮아서 별 말 안 하고 ( ._. ) 이 상태로 집 갈 것 같네:3 -
576 케이든주◆FpaOMMMhug (a76KWGfBpo) 2021. 3. 6. 오후 9:14:14맛저했다니 다행이다 :3!!
아안이 휴식이란... 휴식이라구...(?) 이안주에게 평화와 안식을 선물할...(아무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아니 진짜 너무 기엽다 어떡해 ㅇ<-< 마음속으로만 백번 말하고 싶고 실제로는 별말 없이 돌아가는 이아니,,, 이거슨 봐야한다,, 보기 위해 만든다,,, 만들 거시다,.,, 있지도 않은 보호자,,,(이안주: ㅖ?
그나저나 여기서 어떡해야 무난하게 이을 수 있을지가 쬐까 고민이네🤔🤔🤔 김케든으로 이아니의 관심을 끄는 방법...(검색(? -
577 이안주◆9chdD30ae. (HIiKwMFZ/g) 2021. 3. 6. 오후 9:21:46평화와 안식.. 이안주한테 그런 건 있을 수가 없어>:3 (절레절레(단호
실제로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오면 정작 귀찮아할 거라구:3 말 꺼내는 단계에서부터 지치는 타입인 박이안..
으음 잇기 힘들면 좀 수정해서 다시 올릴까? 😂 -
578 케이든주◆FpaOMMMhug (a76KWGfBpo) 2021. 3. 6. 오후 9:53:51으음 굳이 수정하지 않더라도 이을 방법이 있을 듯해서 말야 :<c 혹시 이아니가 어떤 것에 반응할 수 있는지 작은 힌트라도 줄 수 있으까...?(구걸
((일단 김케든 기침()이나 된통 시킬 생각이었던 빠가사리 오너)) -
579 이안주◆9chdD30ae. (HIiKwMFZ/g) 2021. 3. 6. 오후 9:59:48으음.. 사실 박이안이 태도는 저따구로 나오긴 했지만 케든이가 무슨 말이라도 하면 일단 순순히 반응은 할 거야:3 그러니까 케든이는 맘껏 박이안을 괴롭히면 된다>:3 (박이안: ???
하지만 케든이 기침은 아니아니아니되오 우리 케든이 건강하자;ㅁ; (근엄(케든주 빠가사리 아니다 케든주 저세상 귀요미다! -
580 케이든주◆FpaOMMMhug (a76KWGfBpo) 2021. 3. 6. 오후 11:00:16!! 그렇구나 :ㅁ!(깨달음(?) ㅋㅋㅋㅋㅋㅋ는 이아니 괴롭혀지면 안된다구 (´Д`)...!! 김케든 의사 알 것 뭐야 이아니는 뽀대덤이나 받아야한다
하지만 진실은 김케든은 지금 건강하지 않고 케든주는 영원한 빠가사리인걸 >:3!!
앗 그리구 지금 사정이 조금 여의치 않아 답레는 내일 중으로 줄게... 큰일은 아니구 다만 답레와 병행하기가 쪼끔 힘들 뿐이네;-; 힌트 준 거 참고해서 내일 후딱 들고 오께 -
581 이안주◆9chdD30ae. (HIiKwMFZ/g) 2021. 3. 6. 오후 11:03:41아아니 케든이 의사는 중요하다구ㅇㅁㅇ 그렇다면 난 케든이를 메가슈퍼울트라뽀다다담해버리겠숴>:3 (??
그렇담 케든이를 건강하게 하고 케든주를 와랄랄라 하면 된다는 거군>:3 (와랄랄라 준비
응응 편할 때 천천히 와 케든주:3 -
582 케이든-이안◆FpaOMMMhug (C4N3j.eRkw) 2021. 3. 7. 오후 2:26:53"아니, 씨발 망할 공중전화 말고 폰 내놓으라니까? 그게 그렇게 어려워?"
끝내 소년의 인내심은 끄트머리에 도달했다, 이 소리가 되겠다. 물론 남자의 입장은 조금도 고려하지 않은 태도였다. 소년은 머리가 아팠고, 어지러울 대로 어지러웠고, 온몸은 오한이라는 이름의 벌레가 갉아먹는 듯했다. 어떻게든 망할 지폐 쪼가리를 얻어서 오늘 하루를 보전해야하는데 이 개좆같은 새끼가 협조를 하지 않는다. 마트 근처서 조우했을 때부터 이 지랄이다. 도움되는 것 하나 없고, 어제만 해도 햄버거는 흥정하고 우산은 내놓질 않고... "어쩌란 거야." 손목을 흔드는 행동을 흘깃 눈질한 소년이 신경질적으로 중얼거렸다. 그 뜻을 모를 리가 없었음에도. 몇 번 잔기침하고는 답답하단 양 남자를 노려보았다.
"싫으면 돈이라도 내놓든가."
번거로운 사고가 제한되면 십상 표현이 단순해지고 판단도 단순해진다. 결과적으로 튀어나온 것은 남자가 들었을 때 다소 뜬금없을지도 모르는 소리다. 소년은 거기까지는 변별이 뻗지 않는 눈치였다.
//돌아와따 :D~~!! 혹시 잇기 어렵다거나 김냥아치가 선을 넘는다면 부담없이 말해주라구 <:3
와랄랄라는 아니되오 (? -
583 이안주◆9chdD30ae. (EvKdNIMXDo) 2021. 3. 7. 오후 2:43:58케든주 안녕이야:D 아무 문제도 없지만 내가 오늘은 이래저래 바빠서 이따 밤쯤에나 이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게 진짜 문제..ㅇㅁㅇ
와랄랄라!! (달려듦 -
584 케이든주◆FpaOMMMhug (C4N3j.eRkw) 2021. 3. 7. 오후 2:51:32'ㅁ'))) 일요일인데 맙소사,,, 천천히 편할 때 이어주라구(보드듬
으아악!!!(사망(? -
585 이안주◆9chdD30ae. (EvKdNIMXDo) 2021. 3. 7. 오후 3:16:34(보드듬받음(꼬물락
ㅇㅁㅇ케든주가 죽었어! (하지만 굴하지 않고 와랄ㄹ라를 한다(? -
586 케이든주◆FpaOMMMhug (C4N3j.eRkw) 2021. 3. 7. 오후 5:49:41히익 죽은 사람을 와랄랄라 하는 사람이다(공포(?
그렇지만 그런 이안주마저도 기엽다고^ㅁ^)...(쓰담(??? -
587 이안-케이든◆9chdD30ae. (EvKdNIMXDo) 2021. 3. 7. 오후 10:29:58"어디에 쓸 건지 말하기 전에는 못 내줍니다."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어가고 있었다. 처음에야 그도 그저 전화를 할 데가 있겠거니, 하고 어련히 생각했지만 소년의 태도는 아무리 봐도 수상 그 자체였다. 이대로 순순히 폰을 내줬다간 멀쩡한 상태로 돌려받는 건 어려울 것이라는 확신 아닌 확신이 점점 들었다.
"놔 달라니까요. 환자 괴롭히지 말고."
그는 다시 한 번, 이번에는 조금 더 힘을 줘서 손목을 흔들었다. 벌건 대낮에 마스크 낀 거 보면 감이 안 오나. 소년도 컨디션이 최상은 아니어 보였지만, 그 역시 엄연한 환자였다. 이래봬도 방금 전 병원에서 버젓이 감기 몸살 판정까지 받고 온 몸이란 말이다. 물론 자랑할 만한 거리냐고 묻는다면 절대로 아니었지만.
"이보세요, 저 돈 없다고요."
물론 거짓말이었다. 방금 병원비에 약값까지 내고 온 사람이 남은 돈이 없을 리가 만무했다. 그럼에도 입에 침도 안 바른 채 뻔뻔하게 거짓을 고한 이유는 두 가지가 있었는데, 하나는 그 또한 순순히 돈을 뜯기긴 싫다는 오기가 치밀어 올랐기 때문이요, 다른 하나는 순전히 더 생각을 이어가기 귀찮아서였다. 두통은 지금 이 순간에도 착실히 몸집을 불려 가고 있었다.
/와랄랄라는 생사를 가리지 않는다구>:3 (???(미궁으로 빠져드는 와랄랄라의 정체..
(쓰담받음) 케든주가 더 귀엽다구! (뽀다다담 -
588 케이든주◆FpaOMMMhug (C4N3j.eRkw) 2021. 3. 7. 오후 11:46:56와랄랄라... 와랄랄라는 과연 무엇인 거신가 🤔 (?
갸ㅏ아악(뽀다담받음) 하지만 진실은 이안주가 더 귀엽다는 것 >:3!!
방심하다가 답레를 새로고침과 함께 날려버린 관계로... 답레는 내일 줄게...,,,(멘탈사망 -
589 이안주◆9chdD30ae. (EvKdNIMXDo) 2021. 3. 7. 오후 11:52:40와랄랄라의 정체를 알게 된 사람은 모두 미쳐 버렸다 카더라(대충 나폴리탄 괴담 풍
케든주가 훨씬 더 귀여우니 이안주가 귀엽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3 (슈퍼메가울트라뽀다담
않ㅇㅁㅇ 답레를 날렸다니.. 편하게 줘 케든주;ㅁ; (멘탈 보듬보듬 -
590 케이든주◆FpaOMMMhug (Yewck2MS8o) 2021. 3. 8. 오전 12:16:15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제가 와랄랄라의 정체를 파헤쳐보겠읍니다(사망플래그
으아악 나는 거짓말에 속아넘어가지 않는다! 이안주가 더 귀여운 것이 세상의 진리이고 우주의 진리이거늘!! (난리법석
답레는.. 내일 일정 마치면 어서 주겠어,,,<:3(보드듬받음(멘탈회복 -
591 이안주◆9chdD30ae. (J4pLUuOPnA) 2021. 3. 8. 오전 12:18:11으아악 케든주 죽으면 안돼ㅇㅁㅇ (와랄랄라로 케든주를 소생시킨다!(??
아니다! 케든주가 세상에서 제일 귀엽다는 건 옆집 멍멍이도 다 아는 사실이다!! (난리법석22
응응 천천히 줘:3 (꼬옥(고롱고롱 -
592 케이든주◆FpaOMMMhug (Yewck2MS8o) 2021. 3. 8. 오전 12:31:29ㅇㅁㅇ(와랄랄라로 소생되고 어안이 벙벙한 표정) 와랄랄라... 당신은 도덕책...(?
아아니.. 이 끝이 없는 팽팽한 경쟁... 이것은 공평하게 모두의 친구 다갓님에게 물어야한다고 보는데 어케 생각하심미까(?
(맞꼬옥(고롱고롱고로롱 -
593 이안주◆9chdD30ae. (J4pLUuOPnA) 2021. 3. 8. 오전 12:33:44와랄랄라는 최강이라구요! (??
그렇다면 다갓에게 물어보도록 하자>:3
.dice 1 100000. = 35620 홀 케든주가 귀엽다 짝 케든주가 귀엽다
(고롱고롱(잠듦(? -
594 케이든주◆FpaOMMMhug (Yewck2MS8o) 2021. 3. 8. 오전 12:40:55아안이 이안주...
비겁해.............ㅇㅁㅇ(짜식눈....
(이불덮어주기(천장에 모빌 달기(??? -
595 이안주◆9chdD30ae. (J4pLUuOPnA) 2021. 3. 8. 오전 12:52:04다갓의 뜻이 확고하니 어쩔 수 없군! >:3
(케든주의 짜식눈에 상처받음(구석에 쭈구리(??
(고롱고롱(응애!(??????? -
596 케이든(말하다 서순 잘못됨)-이안◆FpaOMMMhug (Yewck2MS8o) 2021. 3. 8. 오후 12:27:04"이 개씨발."
앞서도 누차 설여했지만, 소년은 참을성이 좋지 못하다. 멀리 갈 것도 없이 곳곳의 창유는 괜히 있는 것이겠는가. 환자라는 말의 뜻을 뒤늦게 파악하고(마스크의 공로가 크다) 잠시 머뭇하는가 싶었지만 금세 '고소하다'로 생각을 고쳐먹고 남자를 아니꼽게 노려본다. 어느 순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도 답답하게 구는 것에 대한 자업자득 정도로 여긴 것이다. 잘됐네.
"어제만 해도 50달러 말한 주제에 돈 없다 지랄하고 있네. 그냥 빨리 내놔. 없으면 집에라도 다녀오든가. 싫으면 폰 내놓고. 집 바로 근처에... 썅, 그냥 아무거나 빨리 내놔. 존나 개빡치게 해, 씨발."
신경질적으로 말하다가 저 혼자 말이 꼬이고, 저 혼자 성을 내다가 숨이라도 잘못 쉬었는지 고개 숙이고 콜록거리며 기침한다. 감기 기운 있다고 성질이 다른 곳 가지는 않는지 기침 사이에 씨발 따위의 욕설이 들린 듯도 싶었다.
//시간 났다:3! 슥삭 답레 내려놓고 가 :>!
>>595 으앗 그렇게 상처 받으면 맘이 약해진다구... 이안주 쭈구리하지 말라(뽀다듬뽀다듬(병주고 약주고
응애하는 이안주.. 최고 기여워....(동영상 촬영(???? -
597 이안주◆9chdD30ae. (J4pLUuOPnA) 2021. 3. 8. 오후 12:37:11케든주 안녕이야! 답레는 점심 먹고 줄게:3
(뽀다듬받음(기력회복!(헤헤
으아악 찍지 마요! (도망 -
598 케이든주◆FpaOMMMhug (Yewck2MS8o) 2021. 3. 8. 오후 1:06:29이안주도 안녕이라구:3!! 답레는 느긋하게 줘~~!
이안주 전담 파파라치가 되고 말 테다~~~🏃🏃(??? -
599 이안주◆9chdD30ae. (J4pLUuOPnA) 2021. 3. 8. 오후 1:15:02으아악! 경찰아저씨 여기예요!!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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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케이든주◆FpaOMMMhug (Yewck2MS8o) 2021. 3. 8. 오후 1: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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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이안주◆9chdD30ae. (J4pLUuOPnA) 2021. 3. 8. 오후 1:51:12케든주가 잡혀갔어! 그럼 이제 합법적으로 케든이를 냥줍할 수 있겠군>:3 (케든, 케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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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케이든주◆FpaOMMMhug (Yewck2MS8o) 2021. 3. 8. 오후 2:23:2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런 결론이 나오냐구
김케든을 냥줍해가면... 집안이 무진장 어질러집니다(?(뜻밖의 고증충실(아마도 탈주하려거나 집안 물건 뒤적거리다가 -
603 이안주◆9chdD30ae. (J4pLUuOPnA) 2021. 3. 8. 오후 4:37:04진짜로 케든이를 냥줍할 수만 있다면 집은 얼마든지 어질러져도 괜찮다우>:3 (의욕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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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이안-케이든◆9chdD30ae. (J4pLUuOPnA) 2021. 3. 8. 오후 6:19:27가감 없는 날것 그대로의 욕설에 그는 눈썹을 찌푸렸다. 항상 일관되게 필터링이라고는 눈 씻고 봐도 찾을 수 없는 소년이었다. 평소대로였다면 그저 무시하고 말거나, 혹은 돈 몇 푼 쥐어주고 현장을 뜨면 그만이었겠지만, 지금은 어쩐 일인지 그러고 싶은 마음이 전혀 들지 않았다. 열이 오른 머리가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일지도 몰랐다. 혹은 단순히, 지친 걸지도.
"이보세요, 왜 멀쩡히 길 가던 사람 붙잡고 시빕니까? 그렇게 할 일이 없어요?"
후회할지도 모른다. 아니, 아마 높은 확률로 후회할 것이다. 지금 그는 머리를 거치지 않은 채 말하고 있었다. 지금 이 순간도 이성의 작은 한 부분은 아직 덜 자란, 한참 어린 소년에게 대체 이게 뭐 하는 짓이냐고 거센 항의 중이었다. 하지만 그는 개의치 않았다. 어차피 저쪽도 딱히 거리낄 것 없어 보이는데, 그렇다면 나야말로 예의를 지킬 이유가 뭐가 있지?
"놔요. 바쁩니다."
실상 그가 할 일이라고는 이제 집에 가서 약을 먹고 한숨 자는 것밖에 없긴 했지만.
/뭐지..? 얘 왜 급발진하지..? (혼란 -
605 케이든-이안◆FpaOMMMhug (Yewck2MS8o) 2021. 3. 8. 오후 9:51:16의외로, 소년은 별다른 불응 없이 소매를 놓았다. 정확히는 불쾌감을 - 아마도 처음으로 - 한껏 담아 말하는 남자를 노려보다가 이윽고 거의 밀쳐버리듯 놓은 것이지만. 기본적인 체격 차 때문에 오히려 제가 몇 발자국 뒤로 물러났지만 눈길은 하릴없이 남자를 똑바로 보고 있었다. 원망하는 눈빛으로도 보였고, 허망한 눈빛으로도 보였다. 남자가 아닌 다른 누군가를 보며 가책하는 눈빛 같기도 하였다.
너는 늘 이런 식이지.
무언가 말하려는 것처럼 입을 몇 번 열었다가 닫던 소년은, 결국 아무 말도 않고는 후드를 잡아당겨 남자를 외면했다. 감기 기운에 한껏 둔해진 움직임이 발을 돌리고, 몸을 돌렸다. 남자가 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면 소년은 그대로 자리를 떠났을 것이다.
//🤔....??? 얘는 왜 이러지...?(혼란2
어.. 혹시 잇기 어렵거나 이건 좀.. 싶으면 말해줘.......(얌전히 무릎꿇기 -
606 이안주◆9chdD30ae. (J4pLUuOPnA) 2021. 3. 8. 오후 10:09:30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지금 마무리지어야 할 게 있어서 아무래도 답레는 내일 줘야 할 것 같아;^; (무릎꿇은 케든주 일으켜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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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케이든주◆FpaOMMMhug (Yewck2MS8o) 2021. 3. 8. 오후 10:13:25그아ㅏㅇ악(일으켜세워짐(?
답레는 느긋하게 주라구...편할 때.. 천천히..<:3 혹시 문제가 있다면 나중에라도 꼭 말해주고! -
608 이안주◆9chdD30ae. (EmJ/0vukfQ) 2021. 3. 9. 오후 2:52:42그아악 갱신만 하고 갈게..
쓴다.. 답레..(좀비 -
609 케이든주◆FpaOMMMhug (IA0q.6DYZk) 2021. 3. 9. 오후 5:37:09답레는 편할 때 주라구 :D!(좀비이안주뽀다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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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이안주◆9chdD30ae. (EmJ/0vukfQ) 2021. 3. 9. 오후 5:43:21고마워 케든주;^; (뽀다듬받음(구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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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케이든주◆FpaOMMMhug (IA0q.6DYZk) 2021. 3. 9. 오후 5:47:18구워어어.. 뭔가 베이킹을 잘할 것 같은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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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이안주◆9chdD30ae. (EmJ/0vukfQ) 2021. 3. 9. 오후 6:02:12구워어.. 구워.. 구워랏.. 과자쿠키빵케이크 마들렌가나슈까눌레마카롱 엇쉬 배고파졌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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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케이든주◆FpaOMMMhug (IA0q.6DYZk) 2021. 3. 9. 오후 7:50:52으아악 마카롱...마카롱이 먹고 싶어요 스앵님... 세트 사갖고 옴냠냠 먹고 싶어요...ㅇ<-<(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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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이안주◆9chdD30ae. (EmJ/0vukfQ) 2021. 3. 9. 오후 8:12:57맞아 마카롱 맛있어 최고야:3 근데 마카롱 비싸.. 쬐끄만데 비싸.. 그렇다고 뚱카롱을 먹자니 묘하게 지는 기분이야..(??(널부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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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케이든주◆FpaOMMMhug (arHhB8xK8s) 2021. 3. 10. 오전 11:49:30묘하게 지는 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묘하게 지는 기분인 건데XD
뚱카롱은 예전에 티라미수 먹은 게 마지막이었네 글고 보니까🤔 언젠가 돼지바 뚱카롱 먹자고.. 다짐했었는데...(아득 -
616 이안-케이든◆9chdD30ae. (QOOaKamL7.) 2021. 3. 10. 오후 5:23:45곤란했다. 이래서야 나쁜 사람은 마치 그인 것처럼 되지 않았는가. 실상 그가 죽을 죄를 짓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원망이 담긴 소년의 시선을 고스란히 받자니 마음 한구석이 불편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그는 선인도 뭣도 아니었으며, 오히려 다소 뻔뻔한 점이 있을 정도였지만, 정면에서 그런 시선을 받고도 아무렇지 않을 만큼 철면피는 아니었다.
"이봐요."
결국 그는 소년을 불러세웠다. 또 답지 않은 짓을 하는 건, 전부 감기 때문으로 돌리기로 했다.
"...웬만하면 병원 가요. 아픈 것 같은데."
이 얼마나 태평한 생각이란 말인가. 소년의 사정 따위는 조금도 고려하지 않은 채, 그저 병원에 가면 그만이라고 말하는 것은 그야말로 위선이나 다름없었다. 그럼에도 그는 말할 수밖에 없었다. 어쩌면 아직 그가 소년과 심적으로 가까워지지 않은 탓일지도 모른다. 소년에게 내보일 수 있는 최대한의 호의가 위선뿐이었던 걸지도. 그 모든 사실을 똑똑히 자각하고 있으면서도, 그는 그냥 이대로 지나칠 수 없었다.
습관이란 무서운 것이다.
/뭔가.. 뭔가 뚱카롱은 마카롱 아닌것같아.. 분명 마카롱은 두 입이면 사라지는 쬐끄만 거였는데 갑자기 사이즈가 더블업됐어.. 아직 트렌드에 적응 못하고 있는 할미라구<:3 (팩트: 뚱카롱 유행 지난지 오래임
돼지바 뚱카롱 먹어본 적 있는데! 근데 어째 기억에 남은 게 없네🤔
그리고 쓰앵님 제가 답레를 쓰다가 >>605에서 스포를 발견했는데요..(광광 -
617 케이든주◆FpaOMMMhug (arHhB8xK8s) 2021. 3. 10. 오후 9:53:08(((외장 드라이브 하나를 통째로 날려먹을 뻔해 식겁한 사람의 잔해,,)))
>>616 ㅋㅋㅋㅋㅋㅋㅋㅋ먼 느낌인지 알 거 같다XD 할미 이안주 넘나넘나 기엽다구...(뽀담뽀담(?) 사실은 나도 뚱카롱 한참 유행할 때는 손도 대지 못해바따,,, 그때는 마카롱 자체를 별로 즐기질 않았어서 말야😂 도대체왜그랬으까
으악 으아악 혹시 돼지바 뚱카롱이 생각보다 기억에 남지 않는 맛이라거나(???(아무말
? 네? 그거 대단하지 않은 스포입니다^ㅁ^!
그런 것보다는 제가 방금 발견한 이아니 요번 답레 스포가 더욱 신경쓰이는데요,,,, 습관이라니.. 습관이라니...! 도대체 왓헤픈한 거야 이아니,,,, ༼;´༎ຶ ༎ຶ`༽ ༼;´༎ຶ ༎ຶ`༽ ༼;´༎ຶ ༎ຶ`༽ -
618 이안-케이든◆9chdD30ae. (QOOaKamL7.) 2021. 3. 10. 오후 9:59:48!!!!!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외장하드를 통째로..ㄴ(((ㅇㅁㅇ)))ㄱ
할미 안의 마카롱은 영원히 쪼끄맣고 귀엽고 맛있지만 가격대비 가성비는 슈레기인 그 마카롱이다 이거야 홀홀홀:3
그냥 평범하게 돼지바 맛이었던 거 아닐까🤔 궁금하면 케든주가 직접 먹어보면 된다구XD
안니요 대단하지 않은 스포일 리가 업서요 박이안 전재산 걸고 말할수 있음(박이안: ?????
에이 그거야말로 별거 아닌 스포지^ㅁ^ -
619 케이든주◆FpaOMMMhug (arHhB8xK8s) 2021. 3. 10. 오후 11:24:36불현듯 외장하드가 혼자 정신 아리까리하는 사태가 벌어졌지 머야^-ㅠ 온갖 거 다 들어가 있는 거였어서 순간 엄청 식겁했었네.. 앞으론 드라이브 관리 잘하는 걸로...
그럼 언젠가 돼지바 뚱카롱 꼭 먹는 걸루 >:3 히히 어떤 맛인지 기대된다
아앗 아아 이아니 전재산 날아가는 소리가 들린다...(???)
아아니 별거가 맞는데요 ???? 'ㅁ')))) 습관이라니... 습관이라니... 지금 내 망상회로 폭주하는 소리 안 들리세요 ? 이안주솔직히책임져야함(아무말
앗 그리고 답레는 내일 중으로 줄게... 나는... 나는 이 시간까지 공부하고 싶지 않아따(뭉크의 절규 자세 -
620 이안주◆9chdD30ae. (rzq8u0xiho) 2021. 3. 11. 오후 6:56:37몸상태가 왜이럴까..<:3 갱신!
ㅇㅁㅇ혼자 정신 아리까리하다니.. 외장하드야 정신차려 그러면 안되지>:ㅁ
ㅋㅋㅋㅋ꼭 먹어보는 거라구:3
팩트: 날아갈 전재산 없음()
엥 진짜 별거 아닌데요?? 으아니 책임이라니 판사님 저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저희집 이구아나가 그랬습니다(??
에구 케든주 고생이 많아;^; 답레는 편하게 줘! -
621 케이든-이안◆FpaOMMMhug (dT6h6SZsdk) 2021. 3. 11. 오후 9:40:25남자가 부를 때 주저하며 멈춰선 소년은 웬만하면 병원 가라는 말에 어깨 뒤를 눈질했다. 고민했다. 저것은 무슨 뜻으로, 무슨 의도로 한 소리일지. 불쾌감을 내비춘 이후로 남자가 느닷없는 '호의'를 보일 이유에는 도대체 무엇이 있을지. 반대로 제가 호의를 받을 이유는 무엇이 있을지 역시 고민했다. 없었다. 오직 누만 끼치는 소년에게 순수한 호의를 건넬 위인은 어디에도 없다. 소년은 그 사실을 썩 잘 이해하고 있었다. 감기 기운에 사고가 둔할지언정 그 사실 하나만큼은, 뼈저리게.
뭐 애초에 병원 갈 돈조차 없지만. 남자의 '호의'는 엄밀히 말해 겉핥기식이었고 순수한 호의일 리도 만무했지만, 소년은 반항하거나 비꼬지 않았고 헛웃음조차 짓지 않았다. 그저 미련하기도 그지없는 저를 저주하며 시선을 도로 거두었고, 걸음을 다시 옮겨갔다. 머리가 어지럽고 잔기침이 나왔다. 좆같은 미련은 당장 버리고 수익을 만들 궁리를 해야했다. 삶의 의욕을 잃은 것에 모순되게도, 소년은 아직 죽고 싶지 않았으니까.
잘못했다고 빌었어야 했다.
//답레 요약 : 자존심이 또 자존심함()
먼가..먼가 막레 같은 느낌이 됐는데 막레를 줘도 좋고 받아도 좋고 더 이어도 좋구 그래 :D~~ 몬가 예상은 못한 전개로 흘러갔네 <:3 그래도 김케든 이쪽 방면으로는 단호하지 못한 감이 없잖으니(답레 잘 보면 아직까지도 미련 남은 게 팩트) 일단 걱정은 없으려나 싶다 >:3!
>>620 아아니 이안주 혹시 몸 안 좋은 거냐구"ㅁ"))) 부디 무리하진 않길 바라,,,(뽀다듬
지금은 안전하게 모두 옮겨뒀으니 문제는 없다구 >.0 사실 거기에 그림 작업하던 것도 포함됐어서 잠깐 정신이 대략 멍해지기는 했어따() 그래도 지금은 문제없음 >:3!
아아니야... 이안주가 이안이 전재산을 건 이상... 날아갈 전재산은 있다...그것이 팩트다....(??
ㅋㅋㅋㅋㅋㅋ아아니 왜 하필 이구아난데XD 뜬금없어서 뻘하게 터져버렷다 ,, , , -
622 이안주◆9chdD30ae. (rzq8u0xiho) 2021. 3. 11. 오후 9:52:02스포!!! 스포찾았따!!! 있을줄알았어!!! 아니세상에우리케든이잘못한거하나도없는데왜잘못했다고빌어우리케든이하고싶은거다하면서살자888ㅁ888
막레로 받을게! 케든주 일상 수고했어:3
나도 박이안이 예상보다 갑자기 급발진해서(...) 괜찮을까 싶었는데 어찌어찌 잘 마무리된 것 같네<:3 박이안 반성하자ㅡㅅㅡ
옮겨뒀다니 다행이야:3 맙소사 그림이 다 날아가다니.. 그것만은 절대 안돼ㅇㅁㅇ (필사적
맞아 생각해보니 박이안 재산 있어.. 다 케든이한테 넘겨줘야 돼서 있어야 돼>:3 (박이안: ????
이구아나.. 뜬금없지만 귀엽지 않아 이구아나? 🦎 바리에이션으로 카멜레온도 있다구~~XD -
623 케이든주◆FpaOMMMhug (dT6h6SZsdk) 2021. 3. 11. 오후 10:56:01으아앗 스포를 들켜부렀군 >:3 하지만..하지만 김케든이 여러모로 잘못한 건 사실인걸^-^() 김케든도 그 사실을 보기보다 꽤 인지하고 있고... 다만 여러 가지 이유로 몹시 뻔뻔하게 굴 뿐이지:3
이안주도 수고 넘나리 많았어:D!! 그러고 보니 지금까지 일상은 이안이가 먼저 떠나는 식이었는데 이번은 김케든이 (어쨌거나) 먼저 벗어났다는 차별점이 생겼네🤔 혹시 이아니는 그 뒤로 어케 했을지 물어봐도 좋을까나!
그림 전부 살아났다구;3 귀차니즘 때문에 요즘 제대로 건들질 않을 뿐(...)
ㅋ ㅋ ㅋ ㅋ ㅋ아아니 그거 때문에 있어야 하냐구(동공지진) 아니야 김케든은... 남의 돈으로 그만 얻어먹고 살아야해...(??(자기 캐에게 가-혹 특성 발현
이구아나.. 카멜레온.. 둘 다 넘나 귀여워.. 킹정합니다....🦎🦎🦎 -
624 이안주◆9chdD30ae. (rzq8u0xiho) 2021. 3. 11. 오후 11:11:08케든이는 잘못한거 하나도 없다구😭😭 케든아 꽃길만 걷자.. 우리 케든이 박이안 재산길만 걷자..(어떻게든 박이안 유언장에 재산 수령자 케든이로 돌려놓고 말겠다는 투지(박이안: 이봐요
이안이는 그 뒤로 집 가서 눅눅해진 버거 먹으면서 생각에 좀 빠졌을 것 같네! 그러고 나선 약 먹고 또 한숨 잤을 거라구:3 아마 계속 어느정도는 찜찜한 마음이 있었을 것 같아XD
금손 케든주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다구>:3 (농담
안니 케든이는 평생 놀먹해도 된다구요! 귀여우니까 괜찮아! >:ㅁ (단호
카멜레온.. 묘하게 귀여워.. 저 귀여운 꼬랑지좀 봐.. 귀여워.. 뭐지 근데 이 카멜레온은 왜 이렇게 심기불-편한 표정이지?? -
625 케이든주◆FpaOMMMhug (VqVoOC0Tjc) 2021. 3. 12. 오후 10:11:38않 유언장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 김케든 17세... 과연 거기 적힐 만한 업적을 쌓기는 했는가... 귀여운 걸로는(특: 사실 무관) 부족한 무언가가 이따...🤔
으아악 감히 이아니를 찜찜하게 하다니 김냥아치 용서하지 않겟서.. 그래도 이아니 쉬었다니 다행이라구...😭 김케든도 뒤끝 성질 한가득 안고() 겨우겨우 뭐라도 훔쳐서 여관 침대에 몸 파묻었을 거 같다:3c (그제야 몸에 문제 있는 걸 인정하는 양아치 클라스) 다만 기분은 종일 안 좋았을 거라구<:3
언젠가.. 여의하면 돌아오겟읍니다...~~~^-^)9
통통한 카멜레온... 왜케 커여운 거야... 심기불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기불편한 듯한 뚱한 표정도 기여움의 일부라구... 돌돌 말린 꼬리 건드려보고 시프다(? -
626 이안주◆9chdD30ae. (yB025goBwk) 2021. 3. 12. 오후 10:35:43아니다 케든이의 우주적 귀여움이라면 유언장 재산수령자 정도는 충분히 가능이다>:3 (단호!
케든이도 쉬었다니 다행이야;ㅁ; 케든이한테 따땃한 수프 먹여주고 싶다.. 한번 날잡고 병원 데려가서 건강검진 시켜주고 싶다.. 옷도 사주고 집도 사주고 다 하고 싶다..(???
(착석완료(기대하는 눈!(물론 농담
째려보고 있서.. 귀여워.. 꼬리 쭉 폈다가 다시 돌돌돌돌 말아주고 싶다 어떻게 저렇게 착 말려있지 카멜레온 귀여워XD -
627 케이든주◆FpaOMMMhug (VYXTS4Zt2g) 2021. 3. 13. 오전 12:30:07아앗 아뇨 우주적 귀여움이 아무래도 없어서 불가능인대오 'ㅁ')
헉 건 강 검 진 'ㅁ" 왜 건강검진에 갑자기 꽂혔지 나(?) 만약에 건강검진 받으러 병원에 간대도 김케든의 반항 따위 압살할 만치 이아니의 의지가 넘쳐나거나() 둘이 어느 정도 친해진 다음이겠지... 암튼 갑자기 건강검진에 꽂혀버려따.. 보고 시프다...
(농담인 거 알고 느긋하게 편하게 작업해오겠다는 윙크! >.0)
저렇게 말려 있는 걸 보면... 가끔 신발끈 같은 걸 돌돌 완벽하게 말려고 노력했던 과거의 추억이 떠올라...(아무말)
https://picrew.me/image_maker/679466/complete?cd=xJnyAWLSb6
요즈음 어째 시간을 길게 내기가 어려브네^-ㅠ,, 잠깐 다시 시간 내서 픽크루라도 하나 만들어서 두고 가봐... 싱크로율 꽤 높아서 놀라며 완성했다구 ;3 -
628 이안주◆9chdD30ae. (dN6RC0ysyg) 2021. 3. 13. 오전 12:46:41아닌데요 케든이는 걸어만 다녀도 우주적 귀여움이 막 떨어지는데요>:ㅁ (단호
오 건강검진.. 사실 박이안 케든이랑 웬만큼 친해지고 나면 몸상태 걱정도 할 것 같으니까:3 아마 밥 사준다 하고 데려가지 않으려나? ㅋㅋㅋㅋㅋ
난 후드 끈.. 사실 후드 끈 돌돌 마는 버릇은 아직도 있다구<3
갸아악 케든이 픽크루다!!! 흑흑 케든이 귀여워.. 소장할거야..(?? -
629 케이든주◆FpaOMMMhug (VYXTS4Zt2g) 2021. 3. 13. 오후 8:14:48밥 사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맙소사 상상이 된다... 머지않아 배신감 가득한 얼굴로 이안이를 볼 김케든 17세...(?) 뭔가 병원 끌려간 고양이 브이로그 같은 게 생각나는걸🤔🤔 (??
맞아.. 후드 끈 돌돌 마는 거 대꿀잼이야.. 돌돌 말린 옆면을 슥 훑는 거만큼 재밌는 것이 업다구...(?
이런 싱크로율 높은 픽크루를 볼 때마다 불효자 둔 오너는 기쁘다구 <:3 진짜 연갈색 더벅머리... 난이도 높으다...ㅇ<-< -
630 이안주◆9chdD30ae. (dN6RC0ysyg) 2021. 3. 13. 오후 9:11:3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배신감 느끼는 거냐구ㅋㅋㅋㅋ 원망스럽게 째려보는 케든이 얼굴 상상된다😊
맞아맞아! 난 세상에 후드끈 돌돌 말아서 갖고 노는 사람 나밖에 없는 줄 알았어..(먼산
박이안은 정작 머리 모양 같은 파츠는 딱히 드문 건 아닌데 뭐라고 해야 할까 분위기? 가 맞는 게 생각보다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슬프다구;v; 그래도 틈날 때마다 픽크루 한번씩 쭉 돌아본다는 건 안 비밀! <3 -
631 케이든주◆FpaOMMMhug (VYXTS4Zt2g) 2021. 3. 13. 오후 10:10:31얼만큼 친밀도가 높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마도 한동안 잔뜩 토라져 있을 거 같다^-^ㅋㅋㅋㅋ,,, 아아 이거슨 17살의 반응이냐 아니면 7살의 반응이냐...(심각(?
후드끈 가지고 놀기 재밌다구 >:3! 꽈배기처럼 꼬아보기도 하고 끄트머리가 천이라면 손가락 사이에 꽂아서 비틀어보기도 하고(???) 자매품으로 베개 모서리 비틀기도 이따 ^ㅁ^)!(대체
따흐흑,, 언젠가 분위기 맞는 픽크루 찾을 수 있길 기원한닥우,,, 🙏🙏 이아니 픽크루..뉴짤.. 너무나도 보고 싶다,,,,(굶주린 하이에나(?
-
632 이안주◆9chdD30ae. (dN6RC0ysyg) 2021. 3. 13. 오후 11:16:34그래도 병원 갔다 와서 약속했던 대로 밥도 사줄 거라구;v; 그래도 박이안이 잘못했다 그치
박이안: (억울)
!! 베개 모서리 비틀고 노는 재미를 아는 사람이 세상에 나밖에 없는 게 아니었다니..ㅇㅁㅇ (동공강진
픽크루..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들고 오겠읍니다^ㅂ^ 뉴짤은 이안주 손목에 달린게 손이 아니라 족발인 관계로.. 커미션을 알아봐야 하나🤔 (하이에나다! 도망! 으악! -
633 케이든주◆FpaOMMMhug (8Fo8oj4Id6) 2021. 3. 14. 오전 12:16:56거짓말은 안 한 이아니...(억울한 이아니 쓰담(?) 김케든..몬가..몬가 밥 사줘도 깨작깨작 먹거나 아예 안 먹거나 할 거 같다..🤔 대놓고 지 삐진 거 알아달라는 시늉...(???
헉 이안주도 베개 모서리 비틀기파였어(???(무진장 반가움!) 모서리 비틀 때 은근히 기분 좋다구.. 손가락도 시원해지고...(?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겠다구 >;3! 헉 커미션..커미션...은 물론 이안주가 원할 때 해주는 것으루! 보면 나야 넘나 행복하긴 하겠지만 말야 세에상에 이아니 커미션이라니:::ㅁㅁㅁ -
634 이안주◆9chdD30ae. (io409mNDFA) 2021. 3. 14. 오전 12:27:14흑 케든아 밥깨작깨작은 아니되오 이안주가 코리안이라 그것만은 용납할 수 업서>:ㅁ 밥은 꼭꼭 씹어서 다 먹어야지! 남이 사주는 밥이면 더더욱!! (이게 포인트
맞아맞아 그 뭔지모를 중독성이 있다구>:3
마아안약에 넣게 된다면 아마 케든이랑 이안이로 넣지 않으려나! 물론 상황이 받쳐줘야겠지만:3 -
635 케이든주◆FpaOMMMhug (8Fo8oj4Id6) 2021. 3. 14. 오전 12:37: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온화상 스레에 늘 살아숨쉬는 것.. 그거슨 바로 K-밥심...(아무말
커미션은 당연히 상황이 받칠 때 이안주가 원할 때만 해주라구>:3! 요즘 커미션 솔직히 비싸기도 하니까 무리는 금물이다! -
636 이안주◆9chdD30ae. (io409mNDFA) 2021. 3. 14. 오후 10:33:45K-밥심은 저온화상 유니버스에서도 여전히 건재한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라구>:3 (이거 아님
맞아 요즘 커미션 퀄리티는 좋긴 한데 너무 비싸;ㅁ; 그래도 내가 돈이 없으면 모아서라도 언젠간 커미션 신청하고야 만다🔥ㅁ🔥 -
637 케이든주◆FpaOMMMhug (8Fo8oj4Id6) 2021. 3. 14. 오후 11:13:53K-밥심... 대다내 경이로워........(??) 여기서 질문! 이아니는 대식가에 가깝나용 소식가에 가깝나용!(마이크!
헉 만약에 아주 만약에 신청한다면 완존 기대하고 있을 거시라구+ㅁ+ 물론 돈이 들어가는 만큼 무리는 하지 말구! -
638 이안주◆9chdD30ae. (io409mNDFA) 2021. 3. 14. 오후 11:18:24당연한 말이지만 소식가..라기보다는 별로 식사 자체에 큰 의미를 두는 편이 아니다! 앞에 일상에서도 밝혔지만 너무 기름진 음식은 별로 안 좋아하고 애초에 배부른 느낌 자체를 딱히 좋아하지 않는다:3 (사실 이건 이안주도..) 그냥 그때그때 가볍게 해결하는 편!
그럼 케든이는 어떤가요! (마이크22🎤🎤
응응 무리하지 않을테니까 걱정 말라는 거시야:3 -
639 케이든주◆FpaOMMMhug (8Fo8oj4Id6) 2021. 3. 14. 오후 11:41:10(괄호 안쪽을 본다) 캐오일치의 광경이로구나 +ㅁ+(???) 사실 배가 무지 부른 느낌이 썩 유쾌한 감각은 아니지:3 이아니는 담백한 간식 위주로 줘야하겠구낭...(메모메모(?
김케든은.. 소식가~보통 그사이 어딘가일 거라 생각해....🤔🤔🤔🤔 원래는 보통 양 언저리지만 잘못된 식습관으로 꼭 소식가처럼 되었다고나 할까🤔 몇 번 탈 난 적 있어서 먹는 것 자체를 아주 살짝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지만 일이 잘못 맞아떨어지면 과식하기도 하고 말야 응:< 나중에 식습관을 바로잡게 된다면 평범하게 평범한 양으로 먹을 거 같긴 하네:3 -
640 이안주◆9chdD30ae. (io409mNDFA) 2021. 3. 14. 오후 11:45:26맞아 그 속 더부룩한 느낌 별로야..;^; 담백한 거 주면 맛있게 먹을 거라구:3
않 탈 난 적 있다니 케든이 무슨일이야888ㅁ888 케든이 식습관 돌아오면 맛있는거 마이 먹여주고 싶다 탈나지 않을 만큼;ㅁ; 케든아 건강하자!! 케든아!!! 커서 보면 건강밖에 남는게 없더라!!! 이거 경험담이다 케든아!!! (??? -
641 케이든주◆FpaOMMMhug (D.uEjjlJ1o) 2021. 3. 15. 오전 12:01:36이아나... 담백한 간식으로는 뻥튀기가 채고더라... K-팝콘 먹지 않으련,,,(이안: ???
ㅋㅋㅋㅋㅋㅋ않 경험담이라니 이거 웃어넘길 일이 아닌데"ㅁ")))!!! 이안주도 부디 건강하라구.. 먹을 거 잘 먹고... 잠도 모자람 없이 푹 자구...(보드듬...) 김케든..김케든은 머 알아서 제 몸조리 하겠지 머 (*´-∀-) -
642 이안주◆9chdD30ae. (245viRAT.s) 2021. 3. 15. 오전 12:03:53강냉이.. 그거 박이안 말고 이안주가 먹을래! (이럼안됨(박이안: ???
그래도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다구:3 케든이도 케든주도 건강 챙기기야.. 몸은 절대로 어디 한 군데만 망가지지 않아..(먼산 -
643 케이든주◆FpaOMMMhug (D.uEjjlJ1o) 2021. 3. 15. 오전 12:13:34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 한 봉지 수북이 드리겠읍니다 자캐와 사이좋게 나눠드세오...(???
으음 많이 괜찮아졌다면 다행이지만 말야<:3 우리 모두 함께 건강하자는 거시야.. 건강 잃으면 그만큼 슬픈 일이 없어..;;ㅁ;; 전에 말한 불면증도 부디 호전되었길 바라구 말야 응응(토닥토닥 -
644 이안주◆9chdD30ae. (245viRAT.s) 2021. 3. 15. 오전 12:18:54와 강냉이! 박이안 하나도 안 주고 나 혼자 다 먹어야지>:3 (못됨
조금씩 착실히 회복하는 중이라구:3 걱정해줘서 고마워 케든주(뽀담뽀담)
그리고 불면증은.. ㅎㅎ.. n년째 달고사는 아이라 거의 친구 수준이야<3 -
645 케이든주◆FpaOMMMhug (D.uEjjlJ1o) 2021. 3. 15. 오전 12:48:05으아악 이케 된 이상.. 이아니에게도 이안주 몰래 나눠준다... 이안아 이리 와.. 코리안 팝콘 나눠주께... 원하는 만큼 다 주께(??
;;ㅁ;;;,,,, 부디 어서 낫길 바란다구.. 불면증 몸에 진짜 안 좋아...(맞뽀다듬담담...
https://picrew.me/image_maker/27257/complete?cd=xucBTiM7vO
난.. 내일 일과 때문에 이만 자러 가야할 거 같네(,_, ) 그전에 김케든 분위기 꽤 잘 표현되는 픽크루 발견해서 요케 만들어두고 가봐:3 몬가 만들고 보니 어린 시절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네XD 이안주도 부디 푹 잘 수 있길 바랄게!(보드듬 -
646 이안주◆9chdD30ae. (245viRAT.s) 2021. 3. 15. 오후 8:02:21안돼애애!! 내 강냉이가!!! (못됨
맞아 진짜 안 좋아.. 가뜩이나 코로나 때문에 작년부터 생활패턴이 완전히 엉망진창이 돼버려서 더 심해진 것 같아;^;
그래도 케든주 덕분인지 어젯밤은 그럭저럭 잘 수 있었다구:3
갸아아악 케든아!! 케든아!!! 입속에 넣고 와랄랄라하고싶다!! 케든아!!! (??? -
647 케이든주◆FpaOMMMhug (D.uEjjlJ1o) 2021. 3. 15. 오후 11:48:25아아닛.. 이안주'ㅁ"))) 이아니를 보다 아껴주라구...!!(꾸짖을 갈!(?
코로나가 역시 만악의 근원이구나;^; 코로나를 죽입시다 코로나는 우리의 원쑤...
그래도 어제는 그럭저럭 잤다니 그나마 다행이다;-; 이대로 회복까지 달려나가자구~~~~,,(뽀다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디선가 김케든이 기겁하는 소리가 들리는걸^-^(??? -
648 이안주◆9chdD30ae. (245viRAT.s) 2021. 3. 15. 오후 11:54:25으아아악! (퇴치됨(?
맞아 내가 건강이 나빠진 것도 살이 찐 것도 전부 코로나 때문이다>:ㅁ (아님
그럴 수 있으면 진짜 좋겠다;v; (뽀담받음
ㅋㅋㅋㅋㅋㅋㅋ아무리 케든이라도 와랄랄라를 막을 수는 없어>:3 (?? -
649 케이든주◆FpaOMMMhug (Iy2XGzucdk) 2021. 3. 16. 오후 9:39:23언젠가 꼭 나을 거야 최소한의 신경은 써주면서 기다려보자구(뽀담뽀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과연... 정체불명 와랄랄라의 저주...(???) 이렇게 된 이상 나도 이아니를 와랄랄라 하고 말 테다~~~~~~^ㅁ^)))(이안주, 이아니: ???
으으 알콜 몇 잔 마셨더니 묘하게 띵하네.....^-^)) 그래도 간만에 즐긴 여유라서..기부니가 좋다.... -
650 이안주◆9chdD30ae. (uNZ9HrMbpQ) 2021. 3. 16. 오후 10:32:28(맞뽀담(뽀다다다다담(?
으아악 박이안을 와랄라해봤자 재미없다구! 비쩍 말라서 맛도 없을 거라구! (박이안: ??
헛 케든주 오늘은 참취구나:3 나도 맥주나 한 캔 따볼까나~ -
651 케이든주◆FpaOMMMhug (Iy2XGzucdk) 2021. 3. 16. 오후 11:29:52비쩍 마르기론 김케든도 별반 다를 거 없는걸! 하지만 김케든과 달리 이아니는 와랄랄라할 맛이 있을 거시다.. 히히히 이아니 와랄랄라ㅏ라랄ㄹ라...(도름
으응 참취네^-^ 그래도 지금은 많이 깼다구~~~ 이안주는 이미 맥주 마셨으려나 싶네~~:3 -
652 이안주◆9chdD30ae. (uNZ9HrMbpQ) 2021. 3. 16. 오후 11:31:58허ㄱ 그렇다면 나도 질수없다 이거슨 세기의 와랄랄라 배틀로얄..(??(와랄라라ㄹ라(도름222
안타깝게도 하필이면 집에 맥주가 똑 떨어진 바람에 마시지 못했다구;v; 그래도 지금은 술 좀 깼다니 다행이야! 숙취로 고생하지 않게 오늘은 일찍 들어가서 푹 쉬는 거야 케든주~~ -
653 이안주◆9chdD30ae. (b9VY11uqS6) 2021. 3. 17. 오후 9:23:47갱신할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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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케이든주◆FpaOMMMhug (frE0J.n0kg) 2021. 3. 17. 오후 10:20:56크아악 질까 보냐 이 배틀로얄에서 살아남고 말게따 이아니만 와라랄ㄹ랄라 할까 보냐 이안주도 와랄ㄹ라랄ㄹ라 하고 말 테다~~~~~~(도름 2단계(?
에구 다음엔 먹고 싶을 때 집에 딱 하고 있길 바란다구<:3 어제는 일찍 잤다구~~^-^ 근데 예상과 다르게 오전동안은 찌뿌둥한 느낌에 시달렸었네,, 개로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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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이안주◆9chdD30ae. (b9VY11uqS6) 2021. 3. 17. 오후 11:44:11그렇게 제1차 와랄랄라 대전이 시작되는데.. 과연 승리는 누구에게 주어질 것인가! (영화 예고편 목소리
그아악 그치만 이안주는 와랄랄라해도 맛없다구ㅇㅁㅇ (?(도망
그래서 오늘 샀지롱! 자기 전에 마시고 잘 거라구>:3 에구 케든주 왜 찌뿌둥해;ㅁ; 오늘이야말로 숙면하는 거시다! -
656 케이든주◆FpaOMMMhug (kXLtxzFbWo) 2021. 3. 18. 오후 8:18:43영화를 정주행하고 오니 김케든주가 이겼다고 하네요^ㅁ^)!!!(뻔-뻔
아니다 이안주는 세젤맛이다~~(쫓아감(??
헉 맥주 맛있게 먹었길 바란다구~~~+ㅁ+ 숙취는 어제 오전 중에 다 풀렸으니 문제가 없었다구;> 어젯밤도 푹 잤고!(뽀다듬
그나저나 이제 슬슬 다음 일상 구상할 때가 되었으려나🤔🤔🤔 아니면 좀 더 잡담하면서 천천히 소재 찾아갈까? 어케 할까: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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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이안주◆9chdD30ae. (4JbVqitZ3c) 2021. 3. 18. 오후 8:22:04아냐 그 뒤에 이안주가 이기는 속편도 있다구>:3 (뻔뻔22
갸아악 그렇다면 나도 쫓기기만 하지는 않겠어! (마주 쫓아감(???
푹 잤다니 다행이야:3 어제 한캔만 마시고 잤더니 뭔가 아까워서 오늘도 마실 거라구>:3 (맞뽀다듬
그러게 슬슬 일상을 돌릴 때도 됐네🤔 소재는 뭐가 좋으려나.. 케든주는 뭐 생각나는거 있어? 아님 케든주 말대로 좀 더 천천히 찾아봐도 되고! -
658 케이든주◆FpaOMMMhug (kXLtxzFbWo) 2021. 3. 18. 오후 9:30:43원작보다 훌륭한 속편은 극히 드물다.........(???(아무말
(충돌사고 엔딩!(?
그렇게 말하니까 나도 급 맥주가 땡기네...(u-u 치킨도 남긴 거 있는데 같이 해서 먹어버리고 시프다...(냉장고: 소주랑 막걸리뿐 ㅈㅅ
으으음.. 뾰족하게 떠오르는 건 없지만 개인적인 의견은 슬슬 위기(일방이든 쌍방이든)를 투입해보는 건 어떨까 정도?🤔 이안주 생각은 어떠려나:3 -
659 이안주◆9chdD30ae. (4JbVqitZ3c) 2021. 3. 18. 오후 10:31:21으아니 속편의 저주를 들고 오다니 치사하다!! 그 저주 제가 한번 깨보겠읍니다>:3 (단호
(쥬금!
헉 치킨! 치킨이 있으면 먹어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3 근데 뻘하게 치킨은 남은 걸 렌지에 돌려 먹으면 눅눅해서 애매하게 맛이 없단 말야.. 근데 또 하나를 혼자 다 먹기엔 많고🤔 (아무말
위기.. 위기라.. 박이안한테 위기랄 만한 게 뭐가 있으까🤔 이렇게 보니까 박이안 얘 되게 평화롭게 살고 있네;v; 케든이한테 위기 같은 게 닥치게 된다면 어떤 상황이려나? -
660 케이든주◆FpaOMMMhug (MbW4rqYXDs) 2021. 3. 19. 오전 12:10:22아니다 아무리 이안주라도 이 강력한 저주는 깰 수가 없다...(???
(함께 죽음!(??
결국 꺼내서 뎁혀먹고 왔다구:3~~! 맞아.. 튀김옷 다 눅눅해져... 그래도 양념이라서 그나마 맛있게 먹었던 거 같기도 하고🤔 1인1닭..솔직히 1인1닭 하는 사람들 넘나 경이로워...어케들 하는 거야..
김케든한테 위기라 하면 아마 좀 전형적인 상황들이겠지? 훔치다 크게 걸리거나 아님 나아압쁜 마음을 먹은 낯선이한테 노림당하거나... 아니면 앞의 것보단 덜한(?) 강도로 며칠 계속 굶게 되거나? 최근 일상과의 연결고리로 재수없게도 감기에 아직도 시달리는 상황도 가능할 듯도 하고🤔 혹시 다음에 케든이 보면 이안이가 기본적으로 어떤 반응을 보일지 물어봐도 될까:3! -
661 케이든주◆FpaOMMMhug (MbW4rqYXDs) 2021. 3. 19. 오후 9:56:56얍 갱신해둘게 :3~~!
-
662 이안주◆9chdD30ae. (5KWswoehWY) 2021. 3. 19. 오후 10:04:33느아악 확인이 늦었구만;^;
안니야 내게 불가능이란 없따!! ..라고 하기엔 이미 망한 속편만 n번을 봐서 말이지;v;
그래도 양념이면 그나마 낫지만 후라이드는.. 바삭함이 없어져..(좌절) 맞아 1인1닭 어떻게들 하는거야 대체ㅇㅁㅇ 죽었다 깨나도 반마리 이상은 못 먹겠던데🤔
으음.. 일단 박이안은 김케든 보면 지난번에 혼자 씅내고 혼자 찔려했듼 것땜시 쪼끔 불편해할 것 같다! 케든이는 박이안 보면 혹시 어떻게 반응하려나? -
663 케이든주◆FpaOMMMhug (MbW4rqYXDs) 2021. 3. 19. 오후 11:03:31(망한 속편만 n번 봄222) 진짜로 몬가 저주 결려있는 걸지도....🤔
으아악 바삭함이 사라진 후라이드(끔-찍) 나도 배가 텅텅 비기라도 하지 않은 이상 반 마리도 힘들더라구;v; 그래서 혼자 치킨 시키기는 늘 두렵다...()
김케든은 음.. 이아니를 딱히 피하지는 않되 아마 지금까지 보였던 묘하게 집착하는 듯한 모습은 다소 사라져 있을 거 같네 아무래도🤔 좀 초연해졌다고 할까.. 내키면 귀찮게 굴겠지만(...) 굳이 이안이한테 연연하지는 않을 거 같아. 일단 김케든 먼저 접근하는 상황 자체는 아직 가능하다는 이야기! -
664 이안주◆9chdD30ae. (5KWswoehWY) 2021. 3. 19. 오후 11:26:31속편의 저주는 이제 그만_| ̄|○
맞아 치킨은 먹고 싶은데 혼자 먹자니 많고 같이 먹을 사람은 없고.. 그럴때 몬가 서럽다구;^;
으므믐.. 일단 지금 상황으로선 아주 쬐끔이지만 박이안이 오히려 먼저 접근할 가능성도 있으니까🤔 그럼 앞에 나온 위기 중에서 고르면 되려나? 도둑질하다 걸림/나쁜 사람한테 걸림/굶음 or 감기 이렇게 되겠네! 케든주는 끌리는 상황 있어? -
665 케이든주◆FpaOMMMhug (MbW4rqYXDs) 2021. 3. 19. 오후 11:39:54마쟈 서럽지... 혈육이 있으면 꼬드기기라도 하는데 나 혼자 집에 있으면 그야말로()()
특별히 끌리는 상황은 없는 거 같네:3 각 상황 모두 괜찮은 듯싶어서 말야(요약: 선택장애 도짐) 혹시 이안주는 조금이라도 이거였음 좋겠다- 하는 거 있으려나? -
666 이안주◆9chdD30ae. (5KWswoehWY) 2021. 3. 19. 오후 11:58:00맞아맞아.. 얘기하다 보니까 치킨이 먹고 싶어졌어88_88
(선택장애222) 음.. 일단 도둑질하다 걸린다는 건 케든이가 다른 사람을 도둑질하다 박이안한테 걸리는 상황이려나? -
667 케이든주◆FpaOMMMhug (l4dkeWnGDw) 2021. 3. 20. 오전 12:06:33으악 그러게 나도 유사치킨 그런 거 갑자기 땡긴다 콜팝 같은 거..ㅇ<-<
처음 말할 때는 도둑질 당하던 사람한테 걸린다는 뜻으로 말한 거긴 한데 듣고 보니까 이아니한케 걸리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이고 막 그러타🤔(??? -
668 이안주◆9chdD30ae. (sLg4oNIz3Q) 2021. 3. 20. 오후 4:41:21그래서 콜팝 대신 통닭을 먹은 이안주 낮갱신이다! 통닭은 맛있었지만.. 치킨 아냐.. 달라..(시무룩
흠.. 아무리 생각해 봐도 도둑질하다 걸렸을 때 박이안이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 같지가 않다;ㅁ; 그럼 2번이나 3번 상황으로 해얄 텐데.. 난 둘 중에 고르라면 2번이 쪼끔 더 끌리긴 한다! 케든주는 어때? :3 -
669 케이든주◆FpaOMMMhug (l4dkeWnGDw) 2021. 3. 20. 오후 5:18:29이안주 어서와~~~! 느낌적인 느낌이 많이 다르긴 하지.. 일반 치킨에 비해 마니마니 담백한 느낌이라 해야하나🤔 담엔 이안주가 진짜배기 치킨 먹을 수 있기를'u')9
2번이라면 나아아압븐 사람한테 걸린 그 상황일까~! 내가 제시했던 상황이니만큼 나도 좋다구:3!(김케든: (땀)) 이안주도 좋다면 이 상황으로 가는 걸루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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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이안주◆9chdD30ae. (sLg4oNIz3Q) 2021. 3. 20. 오후 5:28:25담백한 통닭도 좋지만 내가 원하는 건 그 바삭한 껍질이란 말야;^; 그래도 어제 바로 닭 먹었으니 당분간은 자제해야지 뭐^p^
좋아좋아! 케든이를 괴롭히는 나아쁜 놈에게 박이안이 정의의 철퇴..가 아니라 정의의 경찰을 부르는 엔딩이었다고 한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선레는 혹시 부탁해도 될까? ;^; -
671 케이든주◆FpaOMMMhug (l4dkeWnGDw) 2021. 3. 20. 오후 5:34:42정의의 경찰ㅋㅋㅋㅋㅋㅋㅋ몬가 어디선가 소매치기가 기겁하는 소리가...들려....(?) 앗 알써알써 선레는 써오겠다구:3~~~~! 그전에 그 나아쁜 사람을 어떤 종류의 나아쁜 사람으로 할지 쪼금 고민인데 상의할 수 있을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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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이안주◆9chdD30ae. (sLg4oNIz3Q) 2021. 3. 20. 오후 5:39:50믿어지지 않겠지만 나름 준법시민인 박이안이라구!! 나쁜 사람을 만났을 때 혼꾸녕을 내주는 건 경찰아저씨에게 맡기자!! (?
음믐 나쁜 사람.. 나는 특별히 끌리는 건 없는데 혹시 케든주는 뭐 생각해둔 거라도 있는지 알 수 있을까~~ -
673 케이든주◆FpaOMMMhug (l4dkeWnGDw) 2021. 3. 20. 오후 6:03:14사실 가장 현명한 방법 중 하나이긴 하지 :3! 이아니 잘한다 착하다~~~~(쑤담(?
음 생각해둔 거라기엔 빈약하긴 한데 일단 비교적 가벼운 납븐놈or비교적 무거운 납븐놈 중 어느 것일진 미리 정해야지 않을까 싶구🤔 전자라면 그저 무차별적으로 난동 부리는 것일 테고(뭐 취객이라거나), 후자라면 딥다크하게 인신매매...등 어쩌구일 테고🤔🤔🤔 일단 미쿡의 밤거리는 몹시 위험하다고 알고 있으니까:3 이안주는 의견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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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이안주◆9chdD30ae. (sLg4oNIz3Q) 2021. 3. 20. 오후 10:27:39으믐.. 딥다크한 인신매매는 케든이가 아야해서 안되니까(단호) 전자가 쪼끔 더 끌리는구만🤔 케든주 의견은 어쩌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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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케이든주◆FpaOMMMhug (l4dkeWnGDw) 2021. 3. 20. 오후 11:24:27아니면 전자-후자의 중간 정도 것도 있을 법한데 머리가 지금 둔해서 그런가 아이디어가 거기까진 안 떠오르네..🤔🤔🤔 전자 조아조아~! 그럼 어쩌다 운 나쁘게 작은 난동에 휘말린 김케든과 그걸 본 박이안 정도가 되려나?
참 미리 말하지만 선레는 올라간다면 아마 내일일 거 같아<:3 책 몇 개나 뒤적거렸다고 지금 머리가 띵하넹...;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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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이안주◆9chdD30ae. (2iL5MQ3exk) 2021. 3. 21. 오전 12:28:10나도 특별히 더 떠오르는 건 없다🤔 그럼 케든주만 괜찮다면 그렇게 가자!
선레는 천천히 달라구:3 안이 근데 머리가 아프다니 어여 두통약 먹고 자 케든주ㅇㅁㅇ!! -
677 케이든주◆FpaOMMMhug (a1Jg/uS2T6) 2021. 3. 21. 오전 12:40:41조아조아:3~~~!
그럼 낡고 지친 나는 이만 쉬러 가보께... 답레는 내일 중으로! 이안주도 굿밤되길 바라~~~! -
678 이안주◆9chdD30ae. (2iL5MQ3exk) 2021. 3. 21. 오전 12:44:28굿밤하는거야 케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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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케이든주◆FpaOMMMhug (a1Jg/uS2T6) 2021. 3. 21. 오후 10:05:05으악,,, 선레 아무래도 오늘 안에 못 올라갈 것 같네;^; 잠깐 갱신만 하고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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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이안주◆9chdD30ae. (2iL5MQ3exk) 2021. 3. 21. 오후 10:07:46안녕이야 케든주:3 바쁘면 무리하지 말고 편하게 와달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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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케이든-이안◆FpaOMMMhug (Fh7NvLcjSw) 2021. 3. 22. 오후 10:17:08해가 저물면 안으로 숨어야만 한다. 밤의 길거리는 위험하다. 몇 번의 변고 끝에 언어가 아닌 몸으로 이해하게 된 사실. 그러나 숨기를 서두르지는 않는다. 남의 물건에 손댄 대가를 익숙하게 주머니에 쑤셔넣은 소년은 담배를 입에 물고 불을 붙였다. 뿌연 연기가 허공에 피어올랐다.
몸살은 일주일 가까이 지나자 나았다. 그 뒤로 남자를 보아도 섣불리 접근하는 일은 없었다. 정히 돈이 없는 때나 성가시게 굴면 그만이다. 뭐하러 부질없는 짓을 반복했을까. 흠집 그득한 손이 담배를 쥐어 재를 털었다. 그리고 다시 입에. 날이 어두워짐에도 기댄 벽면에서 등을 뗄 기미라고는 없었다. 조금만 어두워도 숨은 곳에서 꼼짝도 않던 시절이 이 애송에게도 있었다 하면 혹자는 우습다 할 것이다. 요령이 생겼는지, 태만해졌는지는 몰라도, 아마 이러한 태도 때문에 앞으로 당도할 변고는 앞서 눈치채지 못한 것이렷다.
글쎄, 발단은 꽤 평범했다. 이 시간, 이 골목에 사람이 지나간대도 단연코 이상하지 않다. 조금 비치적거리면 어떠한가, 만취했어도 구태여 생면부지인 이쪽을 눈여길 이유는 보통 잘 없다. 솔직히 예전처럼 그때그때 피하기는 귀찮기도 했고. 다 탄 담배의 필터를 바닥에 떨어뜨리며 소년은 얼굴 붉은 중년 남성이 제발 아무 탈도 일으키지 않고 지나치기를 빌었을 따름이다. 그때까지만 해도 곧 저의 좆같은 아둔함을 다시금 저주해야만 할 줄은 모른 상태로. 그래, 그동안 더럽게 평화롭기는 했지. 만취자는 늘 쓰레기라는 사실도 잊지 말았어야 했다. 어깨가 바닥에 억세게 짓눌리는 통증에 인상을 쓴 소년이 숨 섞인 욕지거리를 뇌까렸다. 붉으락푸르락한 얼굴을 한 중년은 아까부터 무언가 씨불이는데 무슨 소리인지 한 토씨도 모르겠다. 머리 울리니까 좀 작작해줬으면 싶었다. 안 그래도 밀쳐 넘어뜨려서 아파 죽겠는데. 본능적으로 어깨 누르는 손목을 치우려 손을 움직이는 순간, 화상같이 홧홧한 감각이 뺨을 강타하고 갔다. 소년은 금방 제게 일어난 일을 깨닫는다. 중년이 다른 주먹을 치켜든다. 소년은 헛웃음을 지으며 애써 시선을 비켰다. 어째서인지 처음부터 폭행을 향한 대단한 저항은 일절 보이지 않는 태도. 중년을 붙잡아 막는 대신 꽉 말아쥔 손이 잘게 떨리는 성했다.
뭐, 장황하게 서술했지만 요컨대 어느 사정에선지 대취한 중년 남성이 불특정 꼬마를 넘어뜨려 눌러 소리를 지르며 구타하는 사태일 따름이다. 재수 없게도 얻어걸린 꼬마는 어느 사정에선지 커다란 저항없이 구타를 받아들이고. 그것도 저녁의 한 좁은 골목에서 벌어지는 사태다. 아무 관련도 없는 행인이 굳이 대단한 관심을 보일 문제는 아니다. 감히 단언컨대, 결단코.
//으악 아임 프리~~~~~~~,,, 드디어 선레 도착이야 :3 갱신! -
682 이안주◆9chdD30ae. (KLHdJKAyv6) 2021. 3. 22. 오후 10:29:51케든주 어솨~~ 답레는 내일 중으로 줄게:3
않 케든아 아야하면 안돼;ㅁ; 저 나쁜 놈한테 정의의 철퇴를..!! -
683 케이든주◆FpaOMMMhug (Fh7NvLcjSw) 2021. 3. 22. 오후 11:17:54이안주 안뇽~~! 응응 답레는 느긋하게 주라구~~:3
정의의 철퇴를 날리면... 소매치기 김케든도 함께 날아가는 부작용이...🤔(? -
684 이안-케이든◆9chdD30ae. (ZIk2pNccms) 2021. 3. 23. 오후 6:24:06감정의 잔여감이란 생각보다 무서운 것이다. 그것은 마치 구두 밑창에 눌러붙은 무언가의 찌꺼기와도 같았다. 겉으로 봐서는 잘 눈에 띄지 않고, 대체로 신경쓸 일도 없지만, 어쨌거나 그건 그곳에 확실히 존재하고 있었다. 그러다 잊을 때쯤이 되어서야 순식간에 존재감을 불리는 것이다. 그러면 아, 그러고 보니 이런 게 있었군, 하며 자연히 묻어두었던 감정을 되새기게 된다.
이안 그레이에게는 소년이 그러했다. 그 이름 모를 소년ㅡ놀랍게도 그들은 아직까지 통성명조차 하지 않았다ㅡ은 더이상 그의 안에서 그저 길에서 마주친 행인A와 같은 존재가 아니었다. 매몰차다면 매몰차게 나왔던 지난 만남의 기억은 그의 머리 한구석을 어정쩡하게 차지하고 있었다. 미안함이라고 해야 할까, 머쓱함이라고 해야 할까. 그도 아니면 그저 신경이 쓰인다고 해야 할까. 어느 쪽이 되었건, 그는 아직 소년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정의내리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니까, 그가 소년을 제법 빨리 알아본 것은 우연이 아닐지도 몰랐다. 마침 당사자에 대한 생각에 한참 빠져 있었으니. 요컨대, 구두 밑창에서 이물감을 느낀 바로 그 순간에 문제의 껌이 눈앞에 나타난 격이었다. 다만 소년의 경우에는, 단순히 껌을 밟은 수준이 아닌 자전거에 치인 정도의 불운에 시달리고 있는 듯했다. 그야, 웬 취객에게 호되게 걸렸으니.
그는 재빨리 머리를 돌렸다. 이대로 짠, 슈퍼맨이 나타났습니다, 하고 구해줄 수 있다면 모두에게 해피엔딩이겠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슈퍼맨이 아니었으며 슈퍼파워가 있는 건 더더욱 아니었다. 이대로 무작정 달려들었다간 그까지 얻어 터질 위험이 있었다. 아니, 백 퍼센트 그렇게 되리라고 그는 확신했다. 하지만 여기서 모른 척하고 걸음을 옮길 만큼 그는 냉혈한이 아니었다. 누차 말하지만, 이안 그레이는 매사에 무심하고 보는 사람 속 터지게 하는 성격이긴 해도 악인은 아니었다.
그렇다면 경찰을 불러야 하나. 하지만 지금 부른다고 제 시간에 경찰이 올 리가 없었다. 그럼 역시 된통 얻어맞는 미래가... 아니, 아니지. 그럼 경찰이 온 것처럼 꾸미면 될 일이다. 사고가 여기까지 도착하는 데 30초, 급하게 인터넷을 켜 무언가를 찾기까지 다시 30초가 걸렸다. 그 사이 소년은 벌써 얼굴을 한 대 얻어맞았다.
재빨리 골목 가까이 다가간 그는 벽 뒤에 몸을 숨기고는 인터넷에서 찾은 음성 파일을 틀었다. 방범용으로 쓰이는 경찰차 사이렌 소리였다. 최대 음량으로 키운 사이렌이 시끄럽게 울려대자 길을 가던 사람들이 힐끔거리며 쳐다보았지만, 그는 지금 그런 걸 신경쓰고 있을 계제가 아니었다. 부디 이걸로 통하면 좋으련만.
/답레와 함께 갱신! 케든주 맛저해:3 -
685 케이든-이안◆FpaOMMMhug (VKksHbTkVM) 2021. 3. 23. 오후 8:55:28그 계책은 썩 훌륭하게 작용했다고 할 수 있었다. 아무리 만취했기로서 최대 음량으로 울리는 경찰차 소리를 들으면 누구라도 번쩍 정신이 들겠지.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할지 모르는 읽는 이를 위해 한 가지 사실을 추가로 밝히겠다: 중년은 초범이 아니다. 화들짝 고개를 들어올린 붉은 얼굴의 재범은 무엇을 어찌 갈무리할 틈도 없이 허겁지겁 일어나 소리 반대편으로 도망치려 했다(중간에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선 것은 사족이다). 놀란 것은 중년뿐이 아니었다. 맞던 소매치기도 다분히 찔리는 구석이 있는 탓에 우선은 뺨을 감싸쥐고 느릿느릿 상체를 일으켰음이다. 다만 상황을 온전히 파악한 것은 아닌지 다른 조치 없이 그저 어안이 벙벙한 얼굴을 할 뿐. 그때까지 남자가 사이렌을 켜놓았는지는 모를 일이지만, 조금 전까지만 해도 얻어맞고 있었고, 중년이 질릴 때까지 얻어맞기로 작정했던 소년의 입장에서는 경찰차 사이렌 소리는 본능적으로 거부 반응을 내비치게 되는 소리이기 전에 안 그래도 울리는 머리를 더욱 울리게 하는 소음일 따름이다. 중년이 완전히 떠났는지도, 사이렌의 정확한 정체가 무엇인지도 생각해볼 의지 없이 소년은 욕설을 중얼거리며 머리를 감싸 고개를 수그렸다.
//(((사이렌 소리에 몹시 찔려하지만() 생각하거나 움직이기는 귀찮은 이팔청춘의 심각한 모습)))
얍 저녁 먹고 답레 배달>:3! 이안주도 맛저했길 바라~~~ -
686 이안주◆9chdD30ae. (ZIk2pNccms) 2021. 3. 23. 오후 11:16:43흐그흑극 케든이 아야하지마.. 호해줄게 아야하지마..(케든주: 나가
답레는 내일 줄게;^; 몸상태가 영 말이 아니네.. -
687 케이든주◆FpaOMMMhug (VKksHbTkVM) 2021. 3. 23. 오후 11:35:41에구 이안주 무슨 일이야;;ㅁ;;.. 답레는 편할 때 주라구....(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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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이안주◆9chdD30ae. (ZIk2pNccms) 2021. 3. 23. 오후 11:51:50고마워 케든주<3 아니 근데 케든이 몸상태 진짜.. 두툼한 이불에 폭 싸서 그대로 보쌈해버리고 싶잖아;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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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케이든주◆FpaOMMMhug (Tkq7XSgvw.) 2021. 3. 24. 오후 12:36:27ㅋㅋㅋㅋㅋㅋㅋ하는 김에 이아니도 두툼한 이불에 감싸주는 걸로 하자🤗🤗🤗~~~ 김케든 몸상태는...역시 자업자득인 걸로....
케이든 니키타 리드:
212 겁은 어느정도?
대답했던 거 같다:D 보기보다 있지만 실제 보이는 행동은 주제 모르게 막 다니는 것:3
055 목소리 톤의 높낮이는?
아직까지도 변성기를 거치고 있다는 게 뻘한 설정 중 하나입니당....🤔 성장이 느린 만큼 변성기도 늦게 찾아왔다고 해야 하나. 너무 어리지도 성숙하지도 않은 애매한 목소리
245 질투심은 어느정도?
다소 강한 편? 기본적으로 모종의 열등감으로 똘똘 뭉쳐 있기도 하고.. 아는 사람이 다른 사람 대하는 모습 저도 모르게 신경쓸 듯한 이 느낌적인 느낌.....🤔🤔🤔
케이든 리드:
319 지금대로 생활하면 어떤 병에 걸릴 가능성이 클까요
이미 병에 걸리지 안았으까요🙃(킹리적 갓심)(?) 머 음 정확한 병명은 못 대더라도 어떻게든 정상적인 신체/정신으로는 못 자랐고 지금대로 가면 아무래도 좋아지는 일은 없을 듯싶네용
204 글씨체는 어떤가요?
막 짤과 같은 느낌일 거 같지 않나요 (?
159 집에서 혼자있을 때의 모습은?
집이 없으므로() 여관 방에 혼자 있을 때의 모습으로 대체하자면... 어...
우선 정리정돈이며 쓰레기 처리가 엉망이고(여관 주인: (딥빡)) 의외로 지 상태 신경쓰는 편이라서 더러 씻고 옷 갈아치우지만 그밖에는 폐인같이 시간을 허비한다...?🤔
케이든:
058 잠깐의 휴식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할까요?
담배or멍때리기or잠
심각.....,,
083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일 때 머리나 몸이 가렵다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질문은 볼 때마다 왜 있는지 궁금해,,,,,,,
김케든 같으면 귀찮아서 버틸 듯 (?
145 화가 날 때 겉으로 드러내는 편인가요, 속으로 삭히는 편인가요?
후자의 경우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전자의 비중이 압도적이네여...(지금까지의 전적을 본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690 이안-케이든◆9chdD30ae. (qNJp0h3WFE) 2021. 3. 24. 오후 9:08:31도박처럼 던져본 게 아무래도 정답인 모양이었다. 꽁무니가 빠져라 도망치는 취객을 그는 굳이 붙잡지 않았다. 실제로 경찰을 부른 것도 아니었고, 이제 저 취객이야말로 자신과는 상관없는 사람이 된 것이었다. 실상 그의 관심은 볼썽사납게 넘어지는 취객보다도 바닥에 웅크리고 있는 소년에게 있었다.
"괜찮아요?"
벽 뒤에서 나와 소년에게 물었다. 우선 예의상 물어보긴 했으나 친절하고 상냥한 대답이 돌아올 것이라고는 그도 기대하지 않고 있었다. 그는 이제 그 정도로 소년을 모르지는 않았다.
"곤란해 보이길래요."
아직도 울리고 있는 사이렌을 끈 뒤 손에 든 폰을 흔들어 보였다. -
691 이안주◆9chdD30ae. (qNJp0h3WFE) 2021. 3. 24. 오후 9:15:13이안 린든 그레이:
191 지금의 성격에 가장 근본적인 영향을 준 것은?
(쿨럭(진단뒤에 사람 있다
근데 사실 과거에 있었던 (스포)한 사건이 없었더라도 성격이 크게 바뀌진 않았을 것 같다🤔 그냥 조금 더 웃을 줄 아는 사람이 되지 않았으려나?
106 씻을 때 시원한 물 vs 뜨거운 물
박이안은 딱히 신경 안쓰지만 이안주가 뜨신물파니까 뜨거운 물이라고 하지 뭐! >:3
027 TV를 틀었는데 볼 만한 프로그램이 없을 때의 반응은?
대답해따!
이안 그레이:
017 어리광이 심한 편 인가요?
그럴 리가?
오히려 어리광을 받아주는 데 익숙하지 않으려나~~ 동생들도 있고:3
142 수학적인 머리는 어느정도일까요?
일단 문이과로 나누자면 이과일 것 같긴 하네! 막 우와 쟤 천재다 이런 건 아니고 그냥 평범한 수준 아닐까나?
210 본인의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것이 있다면?
(쿨럭22(오늘 진단 왜이러지
후회.. 라고 하기에는 쪼끔 애매한데..
에라 모르겠다 .dice 1 10000. = 5441 짝
이안:
025 캐릭터의 연애관은?
이안: .oO( 언젠간 하겠지 )
이안주: .oO( 평생 못할것같은데)
그렇다고 합니다..
233 이모디콘은 잘 쓰는지?
대답해따!
186 주변인의 신발끈이 풀렸을때는 어떻게하나요?
이것도 대답해따!
/>>689 그럼 공평하게 둘 다 이불에 김밥말이해버리는 거시다~~>:3
않이 케든이 글씨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용도 뭔가 케든이가 쓸법한거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 으윽 케든리드 어디까지 귀여워질 셈이야..(심장부여잡) 내친김에 박이안 진단도 들고왔다구~~:3 -
692 케이든주◆FpaOMMMhug (Tkq7XSgvw.) 2021. 3. 24. 오후 9:42:0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쪼끔 의도하고 가져온 거지롱 :3! 특히 아래 것... 김케든은 아무래도 초딩의 서툰 글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거야<:3c 심지어는 글쓰는 버릇을 못 들여 더 서툴어졌을 테고
헉 이아니 진단이다 이아니 진단 아않이 다갓 네 이놈 . .. .!!!!!! 🤬🤬🤬 으아악 이아니 떡밥을 이러케 눈앞에서 놓쳐버리다니 이럴 수는 음서...... 이안이 연애는 내가 응원하고 말 테다 >:ㅁ~~!!!(이아니 연애 주식 풀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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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이안주◆9chdD30ae. (qNJp0h3WFE) 2021. 3. 24. 오후 9:56:44케든이 앉혀놓고 공부시키면 막 박이안 째려보면서 저런거 쓰고 있을것같아ㅋㅋㅋㅋ 케든이.. 공부시키고.. 경멸받기..(메모메모(박이안: ?
다갓의 뜻이 확고하니 이안주는 물러설 수밖에 없는 것이다! ㅎㅅㅎ 박이안 연애.. 오너도 포기한 걸 왜째서 풀매하는거야 저 주식은 저승행 특급열차나 다름없다구ㅇㅁㅇ -
694 케이든-이안◆FpaOMMMhug (Tkq7XSgvw.) 2021. 3. 24. 오후 10:02:27"그게 뭐-..."
남자가 말을 걸었을 때야 고개를 든 소년은 당황한 눈치 반, 얼떨한 눈치 반이었다. 그게 뭔데. 무심코 튀어나온 물음의 끄트머리는 자존심 탓에 뒤늦어 집어 삼켰다. 지금까지의 경찰차 소리는 아무래도 저 휴대폰에서 들리던 소리였나 보다. ...왜인지는 몰라도. 당혹했기 때문도, 상식이 결여되었기 때문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남자의 의도를 파악하기 못했으므로 더욱 의문스럽다. 도와줬다는 건가?
소년은 시선을 어디에 둘지 모르다가, 끝내는 아릿한 뺨을 한 손으로 가리며 바닥으로 떨어뜨렸다. 나지막이, 그러나 가시 박힌 목소리로 이르는 말은 남자의 예상대로라면 예상대로였다.
"...꺼져." -
695 케이든주◆FpaOMMMhug (Tkq7XSgvw.) 2021. 3. 24. 오후 10:11:53>>693 아아니 목표가 이상한데요 선생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하지만 사실 나도 공부 일상 보고 싶다 고생해라 김가놈^^(?
으악...아아ㅏ악...한번더 기회는 없읍니까 쓰앵님 젭알.....
아니야..아니야 자고로 주식은 아무도 모르는 거라구... 존버한다... 존버는 승리한다...(??? -
696 이안-케이든◆9chdD30ae. (qNJp0h3WFE) 2021. 3. 24. 오후 10:22:11성격이 배배 꼬이다 못해 꼬불거릴 지경이라는 건 이미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한 번쯤은 고맙다고 해주면 어디가 덧나기라도 하는지. 그는 속으로 작게 혀를 찼다. 그도 어디 가서 성격이 좋다는 말을 듣고 다니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적어도 소년보다는 낫다고 자부할 수 있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그 개인의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안 그레이는 보다 본질적인 문제를 맞닥뜨렸다. 지난번 만남이 좋게 끝났냐고 묻는다면, 전혀 아니었다. 그럼 그들이 한 번의 사소한ㅡ사소한?ㅡ다툼 정도는 개의치 않을 정도로 가깝고 긴밀한 사이인가? 그것도 글쎄올시다. 오히려 지금까지 봐온 소년의 성격을 봤을 때, 성을 내면 냈지 그냥 넘길 생각은 없을 것이다. 구렁이 담 넘어가듯 슬쩍 없던 일로 하기엔 그 또한 그럴 만한 능청스러움은 없었고.
"...병원 갔어요?"
결국 다시 원점이었다. 이래서야 지난번과 다를 바가 없지 않은가. 그러나 다른 방법이 없었다. 게다가, 소년의 상태가 치료가 필요해 보인다는 것 또한 사실이었고.
/ㅋㅋㅋㅋㅋㅋ정작 박이안도 졸업한지 오래돼서 막 가물가물할지도 모른다구>:3
저는 그저.. 다갓의 뜻을 따르는 가련한 중생일 뿐입니다..(모른척
으아악 안돼 그 주식 빨리 버려 케든주 지지야 지지! (박이안: 이봐요 -
697 케이든-이안◆FpaOMMMhug (Tkq7XSgvw.) 2021. 3. 24. 오후 10:54:17소년은 속으로 헛웃음을 지었다. 병원에 갔느냐고? 아, 그래. 그러고 보니 병원에 가란 식으로 말하긴 했었지, 그때. 갔을 리가 없다. 병원비 낼 돈이 없는 것은 차치하더라도, 소년이 의사를 신뢰할 리가 천하에 없으므로. 그나저나 남자가 무슨 상관인가? 도움이라곤 먼지만큼도 되지 않는 애송이가 병원에 가든 말든.
"꺼지라고."
소년은 질문에 대답하는 대신 같은 말을 반복해 쏘아붙였다. 과연 배배 꼬인 성격의 징증이었고, 그와 동시에 남자에 대한 무작정의 거부 표시였다. 남자가 나름의 속생각에 시달리는 줄은 꿈에도 모르리라. 단지 지금 남자를 상대하면 제 자존심에 흠집이 생길 것 같아 그것을 두려워할 뿐. 정녕 그뿐인가?
//🤔 <- 과연 또 튕겨도 되는가 고심하면서 답레 올리는 사람의 표정
서툴게나마 가르치는 이아니... 기여워.... 김케든은 수업 처음부터 끝까지 눈 말똥하게 뜨고 그 진귀한 광경을 똑똑히 지켜봐야만 한다(김케든: ???
아앗...아아......(배신당한 자의 눈빛(?
안니야 이 주식은 떡상할 거야 내가 다 봤어 !!!! (대체 -
698 이안주◆9chdD30ae. (riHBlMmYuw) 2021. 3. 25. 오후 10:12:01갱신이야 케든주! 답레는 좀따 집 가서 줄게! :3
자기도 문제 풀다가 순간 헷갈려서 뇌정지5초정도 올 거라구~~ 있는대로 싫어하면서도 수업 듣는 케든이 귀여워~~ㅇㅂㅇ)9
잘못한건 다갓입니다 저는 잘못없씁니다~~
주식을 살 만한 사람이 애초에 없다구>:3 -
699 케이든주◆FpaOMMMhug (U3CEv0BpcA) 2021. 3. 25. 오후 10:28:29안뇽이야 이안주! 답레는 느긋하게 주라구 :3~~~
뇌정지라 해도 딸랑 5초라니 기억 금방금방 회복되잖아 이안이~~ 여얼~~~+ㅁ+(장난) 수업 끝까지 듣기..는 전후상황이나 친밀도 등에 따라 김케든의 충실도가 달라질거같다🤔🤔 하지만 기본은 아무래도 불성실 학생 아닐까~^-^
흑..흑흑...(눈물
어..어.. 물론 따로 공개된 NPC 같은 건 없지만.. 우리 연플은 캐릭터에게 맡겨두는 쪽으로 했으니까~~~(???) 미래는 아무도 모르지 안으까?(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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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이안주◆9chdD30ae. (LXLaDcshYE) 2021. 3. 25. 오후 10:46:325초가 지나도 기억이 돌아온다고는 하지 않았따! >:3 킹치만 원래 학생때 공부한건 졸업하는순간 리셋인거라구~~ 불성실 학생이어도 케든이는 귀여우니까 괜찮아! 케든이 귀여워! 조아! 😍
엩 케든이랑 연플이 나면 나이차이가..? 경찰아조씨 여기에요~~!! >:ㅁ -
701 케이든주◆FpaOMMMhug (U3CEv0BpcA) 2021. 3. 25. 오후 10:55:18리셋된 이아니도 기여워... 만약 가르치려고 마음 먹은 거라면 인터넷에서 내용 찾아보고 그러지 않으까... 고것도 기엽다....+ㅁ+
에잇 나이차 까짓거~~~~~~(큰일날소리) 근데 사실 케든주는 김케든이 나중에 어뜨케 생각하고 행동할지 아직 예상할 수가 없다는 것이 팩트.. 어떻게든 되지 안으까(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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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이안주◆9chdD30ae. (LXLaDcshYE) 2021. 3. 25. 오후 11:08:43최대한 기억해내려고 해보다 결국은 포기하고 구글 검색할거라구>:3 그래도 일단 가르치려고 했으면 최선을 다하지 않으까!
사실 이안주도 얘가 어떻게 나올지 잘 모른다는게 함정이야XD 그래도 뭐 어떻게든 되겠지~~ -
703 케이든주◆FpaOMMMhug (U3CEv0BpcA) 2021. 3. 25. 오후 11:22:35김케든: .oO(쟤도 기억 못하는 걸 왜 내가 배워야하는 거지)
케든주: (미간짚
그치 어떻게든 되겠지~~~~!!^-^(이러다 큰일남 -
704 케이든주◆FpaOMMMhug (L/jfveoZOc) 2021. 3. 26. 오후 5:42:50갱신하고 갈게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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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이안-케이든◆9chdD30ae. (kkF5MFbhWU) 2021. 3. 26. 오후 5:50:55거 참, 고맙다 한 마디 듣기가 이토록 어려운 일이어야 하는지.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소년과 달리 그의 자존심은 면전에서 거부의 말을 듣는 것 정도로는 흔들리지 않았다. 다년간의 사회 생활이 가져다준 이점이라고나 할까.어쩌면 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일어날 수는 있겠어요?"
이제는 아예 무릎을 굽히고 쭈그려 앉아 턱을 괸 채 말을 걸었다. 얼굴에 한 대 맞기 딱 좋은 위치라는 걸 알고 그런 건지는 모르겠으나, 그의 의도는 오직 소년과 눈높이를 맞추고자 하는 것이었다. 계속 내려다보는 건 그거대로 불편했으니.
/얍 나도 갱신이야:3
케든이 공부.. 사실 박이안도 중간에 내가 왜 이걸 하고 있는거지 한 번 정도는 현타가 오지 않으까~~ 그래도 공부 일상은 꼭 돌려보고 싶다는 거시다! 오너가 원하니 캐릭터는 잠자코 따라야 해>:3
박이안: (어이 가출
(이러다 큰일남22) 뭐 박이안이 알아서 하겠지 다 큰 성인인데¯\_(ツ)_/¯ -
706 자존심에 살고 자존심에 죽는 케이든-이안◆FpaOMMMhug (L/jfveoZOc) 2021. 3. 26. 오후 9:29:57"네 알 바는 아니지."
소년의 얼굴은 한편이 붉었다. 붓기가 가라앉기도 전에 그편 뺨뼈는 곧 피멍이 들리라. 그 말고도 목 근처 어깨는 짓눌렸고, 애초에 넘어져 깔렸던 몸은 여타 타박상도 분명 있다. 그렇지만 일어설 수준은 된다. 소년도 잘 알았다. 그래서 남자가 순순히 꺼져주면 알아서 '처신할' 작정이었고. 그 수준에서 무사한 것이 남자 덕인 줄은 아는지 모르겠다. 눈높이 맞출 줄은 예상하지 못했는지 당혹한 기색을 보인 소년이 반사적으로 제 배후를 보았다. 누구도 없었다.
//현타 온 이아니도 보고 싶다..(?) 그냥 이아니라면 다 보고 싶다.. 마쟈 언젠가 공부 일상 꼭 돌리는 것으루다가~~~(버끼리스뜨) 초등학교 과정부터 차근차근 시작할 거 생각하니까 넘나 기엽다... 초딩과정 곱셈나눗셈조차 버벅거리는 김케든................... 에베벱 열일곱따리가 사칙연산마저 온전치 못하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쿤.. 이아니만 믿으면 되는 거엿군?!^-^(??
그나저나 스포...스포를 발견했다 으아악 다른 이유 모야 몬데 모냐고(난리법석 -
707 이안주◆9chdD30ae. (hODb6CFBrU) 2021. 3. 27. 오후 8:02:07갱신:3 쓴다 답레.. 오늘 내로..(부들부들
않 곱셈나눗셈도 버벅거리는 거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증말 김케든 어디까지 귀여워질 셈이야>:3 계산하다 순간 박이안도 헷갈려서 결국 계산기 들고오는 상황도 재밌겠다XD
맞아 박이안만 믿으라구! 오너를 믿지 말구! (박이안: 야
스포는.. 별거 없읍니다 진짜루<3 아니 그보다 나도 스포 발견했다구!! >>697에 스포 해명하라 해명하라>:ㅁ (단호 -
708 케이든주◆FpaOMMMhug (1nPjsajZ8s) 2021. 3. 27. 오후 11:33:36답레는 느긋하게 주라구 :3~~~~~~~~ 앗 이거 계속 말하게 되니까 이 말 대신으로 기호체계 같은 거 통합시키면 재밌겠다 🦝나 🦥나 (????(아무말
구구단도 뒤쪽으로 갈수록 조금씩 딜레이 걸린다는 게 공설이다 :D~~~!~!!(사례: >>329) 아니 계산기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까 미쿡애들은 계산기로 시험본다는 얘기 들었던 거 같기도 하고🤔🤔🤔 몬가 계산기 두들기는 이아니 보면서 김케든이 지독한 불합리 느낄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당(???(팩트: 지는 합리적인지부터 성찰해야함
엥 그 스포야말로 아무것도 아닙니다 쓰앵님 :ㅁ 더 엄청나고 눈물샘 자극하는 내용 숨기고 있을 게 뻔할 뻔자인 이아니 스포부터 해명해주시죠.........!
-
709 이안주◆9chdD30ae. (SPm3Z/IFuI) 2021. 3. 28. 오후 8:03:17이안주의 오늘의 일기: 마감 기한 반나절 남겨 놓고 일을 떠넘기는 사람은 망설임없이 뒤통수를 갈겨 주자^v^
암튼.. 그런고로 답레는.. 열심히 쓰고 있읍니다(그랜절
않이 이모니콘 과하게 귀엽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굴늘보.. 앞으로 답레는 느긋하게 주라구=🦝🦥🐌(대충 느린동물 이모티콘 모음)로 하는 걸로? XD
그래도 >>329에서는 성공적으로 박이안 등골을 빼먹었다구>:3 맞아 서양에서는 계산기로 시험본다고 했던것같기도 하네🤔 그럼 이제 합리적으로 계산 헷갈리는 박이안을 쓸 수 있게 됐네😜 불합리 느끼는 케든이.. 계산기 색깔별로 일곱개 선물해줄게 요일마다 돌아가면서 정해놓고 써 케든아😂
않이 진짜로 스포는 별뜻없는데 이싸람이 속고만 살았나! (??) 해명을 원한다면 케든이 스포부터 먼저 해명해주고 가시져 쓰앵님>:3 -
710 케이든주◆FpaOMMMhug (SJ7fJmkmMg) 2021. 3. 28. 오후 8:48:53'ㅁ'))))) 아니 그런 수레기가 다 있나 ... !! 그냥 떠넘겨도 시원찮은 것을 마감 기한 그따구로 남기고 떠넘기는 건 용서 못한다.......(ㅂㄷㅂㄷ
🦝🦥🐌🐾~~~~~~~~~!!! 하하 이 자리서 바로 활용하는 나애 저력이란^_^ (???
킹치만.. 남 등골 그것도 이아니 등골을 빼먹은 건 절대 자랑거리는 아닌걸 (('ㅁ'))...! 아니 진짜 생각할수록 괘씸하네 김케든 너 이리 와 무릎 꿇고 햄버거 네 세트 번쩍 들어올리지 못해 ???
ㅋㅋㅋㅋ계산 헷갈리는 이아니 보고 싶다.... 막 사소하게 0이랑 6을 잘못 보고 부호 반대로 쓰기도 하려나~~ 그냥 필산 고쳐쓰는 모습 상상하면 넘나 기엽다... 아니 색깔별로 계산기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케든 질색하는 소리가 들린다..........(?
해명...해명... 저애 최근 스포는 그냥 '단지~~~두려워할 뿐' 요 문장이 가리키는 바 말고도 김케든의 다른 심리가 현재 태도에 섞여있음을 시사할 따름이옵나이다.... 이제 이안주가 해명할 차례다 >:3~!~! -
711 이안주◆9chdD30ae. (SPm3Z/IFuI) 2021. 3. 28. 오후 9:54:14케든주 미안해🙏🙏 아무래도 오늘은 글이 영 손에 안 잡히는 날인가봐88ㅁ88 답레는 내일 최대한 빨리 줄게!
맞아 용서못..하지만 그렇다고 손절할 수도 없고;v; (케든주한테 위로받아서 기분조아짐(희희
🦝🦥🐌🐾<-이거 너무 귀여워서 그냥 평소에도 막 쓰고 싶어지잖아XD 🦝🦥🐌🐾🦝🦥🐌🐾🦝🦥🐌🐾!! (도배하기(이럼안됨
아닙니다 쓰앵님 박이안 등골은 케든이의 케든이에 의한 케든이를 위한 것임미다^p^ 햄버거 네 세트ㅋㅋㅋㅋㅋ 근력트레이닝 말고 신종 버거트레이닝이 저온화상 유니버스에서 유행이라는 소문이..(??
막 답이 이상하게 나와서 어디서 계산 틀렸지 하고 한참 머리싸매고 있을지도 모른다구XD 색깔별로 빨주노초파남보 맞춰서 무지개 계산기 주문하면 되는거지~~?? (??
그치만 진짜 딱 박이안이 면전에서 타박 듣는 게 처음이 아니라는 뜻이라구<3 다른 의미.. 그런 건 없어! 이안주가 먹었어! -
712 케이든주◆FpaOMMMhug (SJ7fJmkmMg) 2021. 3. 28. 오후 11:33:22에구 그런 날 있지;v; 걱정 말고 🦝🦥🐌🐾라구~~~~!~!~!(뽀다듬뽀다듬) ㅋㅋㅋㅋㅋㅋㅋㅋ도배라니 예상하지 못했다 ㄴㅇㄱ 그럼 다음에 느긋하게 주라고 할 때는 나도 한 번쯤 도배하는 것으루다가~!(메모메모(도대체
헉 내가 이안주 기분을 조케 해줘따 더 위로해줘야지~~~!!!!(위로!!!(??
버거트레이닝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그 최초의 마루타가 다름이 아닌 김케든이라는 소문이 또 자와자와..(팩트
도출한 답안이 선지나 정답지에서 안 보여서 머리 싸매는 이아니... 그리고 그걸 얼척 없는 얼굴로 지켜보는 김케든.... 그런 게 생각나는구만>:3(?) ㅋ ㅋ ㅋㅋㅋ ㅋㅋ17세 어엿한 남자애 무지개 계산기를 선물로 받다??? 삐슝빠슝뿌슝
헉 중요한 정보다.. 떡밥이다...(필사적 메모!) 않이 뭔가 더 있는가 보구만..! 어서 털어내지 못할까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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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케이든주◆FpaOMMMhug (SJ7fJmkmMg) 2021. 3. 28. 오후 11:34:31
-
714 이안주◆9chdD30ae. (p4reMLVe4I) 2021. 3. 29. 오후 11:21:46🦝🦥🐌🐾가 있으니까 답레는 좀만 기다려줘를 뜻하는 이모티콘도 만들어야 할 것 같아;v; 분명히 막 몰아치게 바쁜 건 아닌데 묘하게 컴퓨터 앞에 앉을 시간이 안 나네😭 내일은.. 내일은 손모가질 잘라서라도 가져오겠습니다..(넙죽(???
(위로빔을 맞았따(사망(?
술렁술렁.. 3n세 박모씨가 글쎄 십대 청소년을 버거트레이닝으로 학대했대요.. 수군수군..(박이안: 억울
분명 공부를 가르쳐주겠다고 나섰을 때는 이렇게 될 줄은 몰랐을 텐데(아마 박이안이 먼저 제안했을 듯) 문제 막힐 때마다 어라 이게 아닌데 싶은 박이안.. 무지개계산기 사실 나도 탐난다>:3 (???
그아악! 다른 의미는 이미 이안주 뱃속에서 소화된지 오래라구!! (탈탈 -
715 케이든주◆FpaOMMMhug (BD1VDT6IDY) 2021. 3. 30. 오전 12:07:47🦝🦥🐌🐾🦝🦥🐌🐾🦝🦥🐌🐾🦝🦥🐌🐾🦝🦥🐌🐾~~~!~~!~~~!!(일단 도배부터 하고 보기!(대체
걱정 말구 편할 때 들고 와주라구:3! 이안주의 손목은 소즁하니까 가만히 냅두고(단호) 천천히~~ 편할 때 와주는 거 잊지 말라구~~~ 앗 글게 좀만 기다려줘는 이모지 모가 어울리려나🤔🤔🤔
(비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도대체 언제부터 이아니가 시킨 게 된 거지 ... ???^-^ 아니에여 여러분 범인은 김케든주예요~~~
이아니가 먼저 제안한 건 아무래도 김케든의 경이로운 지식 수준을 봤기 때문이려나()()()ㅋㅋㅋㅋ,, 초졸조차 아닌 꼬맹이..는 확실친 않지만 자존심 팍 상해버려서 안한다 버티기도 시전할 듯한 느낌이고🤔
으아악 이럴수가....😱 (배신감 깊은 눈빛으로 보는 중...(? -
716 이안주◆9chdD30ae. (eaAZ4xCu3I) 2021. 3. 30. 오전 12:31:04케든주가 도배의 꿈을 이뤘다! ㄴㅇㅁㅇㄱ
흑흑 손모가지 한두개쯤이야..(??) 흠 빨리 오겠단 뜻을 담아서 🐱🏍🏃♀️🚴♀️🚀<-이거 어때>:3 (재미들림
아닙니다 여러분 속지 마세요!! 전부 박이안 짓입니다 이녀석을 매우 치면 됩니다!!!
아무래도 그렇지 않았으까ㅋㅋㅋㅋㅋ 동생들 공부 가르쳐준 경험도 있고 하니 그때를 살리면 되겠지..라고 속좋은 생각을 했던 박모씨>:3 안 한다 버텨도 호감도 좀 올라간 상태면 일단 책상에 앉혀놓으려 할 것 같네🤔 않이 근데 취급이 완전 초딩이잖아..? 박이안 너이자식 반성해라
(케든주의 눈빛을.. 애써 외면..(죄책감 콕콕.. -
717 이안-케이든◆9chdD30ae. (eaAZ4xCu3I) 2021. 3. 30. 오후 6:13:13"왜 내 알 바가 아닙니까. 보는 눈이 이렇게 많은데."
전 다친 아이를 혼자 버려두고 가는 매정한 사람으로 보이기 싫거든요. 태연하게 대답했다. 물론 입에 침도 안 바른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한 번 보고 말, 얼굴도 제대로 기억 안 나는 행인의 시선을 신경 쓴다면 이안 그레이가 아니지. 그렇다면 그는 어째서, 한 마디도 그냥 안 넘어가는 소년에게 질세라 완강하게 나가는 것인가. 여기서는 다만, 그가 소년을 더이상 완벽한 타인으로 간주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두면 될 것이다. 물론 이것 역시 엄연히 그의 주관적인 해석이다.
"지금 시간이면 병원도 다 문 닫았을 텐데, 어쩌려고요?"
설마 침 바르면 낫는다고 저대로 방치해둘 리는 없겠지. ...아닌가?
/답레와 함께 갱신! -
718 케이든주◆FpaOMMMhug (BD1VDT6IDY) 2021. 3. 30. 오후 7:37:22오늘은 갱신만 하고 갈게~~~.. 할일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은 마감에 부닥뜨렸네^-ㅠ 으아악 스불재다 스불재~~ 잡담이랑 일상은 내일 중으로 이을게 이안주 맛저하길 바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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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이안주◆9chdD30ae. (eaAZ4xCu3I) 2021. 3. 30. 오후 9:48:45🦝🦥🐌🐾🦝🦥🐌🐾🦝🦥🐌🐾🦝🦥🐌🐾🦝🦥🐌🐾🦝🦥🐌🐾 희희 나도 도배 성공! >>715는 다섯 번 반복했는데 난 무려 여섯 번이나 반복했으니 내 승리라구>:3 (??) 케든주도 너무 무리하지 말구 일 끝내고 나면 푹 쉬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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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케이든-이안◆FpaOMMMhug (XGKoNUDpi.) 2021. 3. 31. 오후 8:24:06"지랄은. 아무도 관심 없어, 등신아."
말만이 아니고 실제로도 늘 그러했으니, 소년은 잠깐 남자가 진심으로 그러는 건지 그저 저를 놀리는 건지 헷갈렸다. 정황상은 후자가 근접하다만. 거기까지 사고가 미친 소년은 씨발, 하고 씹어뱉었다. 푸른 시선은 소년이 그렇게 대답하는 무렵에야 배후에서 물러나고 바닥을 보는 대신 남자를 향했다. 물론 신뢰의 빛이라곤 단 한 점 없이 노려보는 형태로.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경계하는 것에 가깝다.
"병원 존나 좋아하네, 무슨 연애질이라도 하나 봐? 꺼지라면 좀 그냥 꺼져, 개자식아. 사람 말 좆같이 듣지 말고."
집을 나온 이래로는 그 어떤 상이를 당해도 병원에 가볼 생각은 한 적 없다. 바꿔 말하면, 병원 따위 가지 않아도 지금까지 멀쩡한 것이다. 하물며 겨우 몇 대 맞은 것으로 병원을 찾을까. 상술했듯이, 상처는 소년이 알아서 '처신할' 생각이었다. 그 처신이라 함은 나을 때까지 방치하는 것이고. 그것이 성립하기 위한 몇 가지 조건이 다만 있었을 따름이다. 가장 첫 번째, 남자가 좀 제발 알아서 꺼져주기.
//이야압 답레다~~~~! :D
>>719 않ㅋㅋㅋㅋㅋㅋㅋ 이안주.. 그런 거에 경쟁 의식 가졋구나...(?) 기여워...(??)
>>716 헉 🐱🏍🏃♀️🚴♀️🚀 컴으로 보면 파랑파랑하고 귀엽다+ㅁ+ 너무 조아효......(재미들림22
아아니 이안주가 이아니에게 누명을 씌워요 여러분~~~ㅇㅁㅇ 명예훼손죄다~~ 명예훼손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은 김케든이 이아니 앞에서 그렇다 할 상식 부족은 보이지 않았는데 나중에 보여줬을 때 반응이 기대되는구만>:3 앗 그치만..그치만 김케든 초딩 맞잖아...(???) 이안이는 이상하지 않다... 막 억지로 시켜서 다녀올 때까지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풀어놓으라 했는데 돌아왔더니 퍼질러 자고 있고 모라 하면 도리어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시츄 같은 거 해보고 시프다..(찐불량학생
흑흑 머 언젠간 이아니 떡밥 다 볼 수 있지 않을까.......(모 참치 굶주려 죽은 채 발견되어....(? -
721 이안주◆9chdD30ae. (yJEuU87bjU) 2021. 3. 31. 오후 8:51:48케든주 어서와!! :3 희희 내가 이겼다구! >:3
아안이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어.. 🐱🏍🏃♀️🚴♀️🚀<-이걸 모바일에서 보면 앞에 웬 고양이가 하나가 더 붙어ㅇㅁㅇ 왜지??
아니다 이건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다!! 박이안의 잘못을 밝혀라!! >:ㅁ (단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적반하장 케든이 너무 귀여워XD 막 숙제 내줬는데 제대로 돌아온 적이 없어서 이마 짚을것같구>:3 초딩 케든이 강제 과외시키는 박이안.. 후후 좋아 예정대로 박이안이 고통받고 있어>:3 (못됨
그아악 케든주 죽으면 안돼ㅇㅁㅇ (열심히 케든이의 떡밥을 먹여 되살린다! -
722 케이든주◆FpaOMMMhug (XGKoNUDpi.) 2021. 3. 31. 오후 9:09:13이안주 안녕~! 앗 맞아 모바일에선 왠지 모르게 고양이 하나가 맨앞에 붙더라 'ㅁ')) 도대체.. 왤까... 검은 고양이니까 이안 그레이를 의미하는 거신가......🤔(아무말
으아악 이안아 도망쳐 ((('''ㅁ'''))).....!!
강제 과외라기보단 무려 무료 과왼데 말야^-^;;) 김케든 이시키... 은혜도 모르고.... (팩트: 이안주가 무료라고는 언급한 적 없음(?)) 아안이 이 모든 게 이아니를 고통받게 하기 위함이었다니 ㄴㅇㄱ 김케든도 김케든대로 고통 받으니 쌤쌤인 걸로....(??
(효과는 미미했다! 김케든 비설은 케든주가 모두 알고 있기 때문이지... 이아니 비설을 내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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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이안주◆9chdD30ae. (yJEuU87bjU) 2021. 3. 31. 오후 9: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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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케이든주◆FpaOMMMhug (XGKoNUDpi.) 2021. 3. 31. 오후 9: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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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이안주◆9chdD30ae. (q8AcC/PXvc) 2021. 4. 1. 오후 11:46:50호오호오 그게 또 버전 따라서 다르구나🤔 난 막연하게 안드로이드랑 아이폰의 차이려나? 하고 있었네XD
무시무시하지 않다 케든이 귀여움 정도면 평생 지불해도 한참 남는다>:3 (단호) 희망편.. 희망편으로 가려면 박이안이 잘 해줘야 할 텐데 말이야ㅋㅋㅋ(박이안 봄(절망
약이 아닙니다 여러분 믿어주세요! (케든주의 짜식눈에 시무룩 -
726 이안주◆9chdD30ae. (q8AcC/PXvc) 2021. 4. 1. 오후 11:47:24앗 그리고 답레는 아마 내일 저녁에 줄 수 있을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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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케이든주◆FpaOMMMhug (wCKOQvivq6) 2021. 4. 2. 오후 1:15:12지금 이용하는 버전에서는 사실 깨지는 이모지도 몇몇 있다구:3c 그래서 이모지는 대체로 다른 기기로 확인하곤 한다~~
이안이라면 누구보다도 김케든의 과외 교사 역할을 잘할 수 이따:3~~! 이게 팩트인 게.. 이아니랑 친해지는 속도보다 사회성을 극복하는 속도는 한참 더딜 것이기 때문에... 호감도 높은 상태에선 김케든 막 거부하지만 사실은 상대가 생판 다른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그나마 그 수준(...)인 것이라구:3 이제 김케든 스스로도 공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면 슬슬 희망편으로 접어들지 않으까🤔
흑흑... 앞으로 이아니 떡밥 계속 잘 풀어줄 거라고 약속하면 나 역시 짜식눈을 멈추겟서......(???
편할 때 주라구 :D~~~!~🦝🦥🐌🐾🦝🦥🐌🐾🦝🦥🐌🐾🦝🦥🐌🐾 -
728 이안주◆9chdD30ae. (byke1EtfnI) 2021. 4. 3. 오후 9:35:27갱신할게:3 현생에 이래저래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답레를 못 썼어. 아마 내일~내일모레까지는 접속할 시간이 잘 안 날 것 같아서;-; 자꾸 밀려서 미안하구 항상 기다려줘서 고마워🏍🏃♀️🚴♀️🚀🏍🏃♀️🚴♀️🚀
그래 케든이를 위해서라면 또 없던 교사의 재능까지도 끌어내야지 박이안이>:3 학교로 복귀..는 아무래도 무리일 것 같으니까 일단은 검정고시를 목표로 공부시키지 않으려나:3 근데 서양에도 검정고시가 있던가🤔
아앗 그거슨.. 풀 떡밥이 없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거시에요(시선회피 -
729 케이든주◆FpaOMMMhug (PMCzLOmOoI) 2021. 4. 3. 오후 10:04:12이런저런 일 있었구나(토닥토닥) 어째 레스에서도 피곤함이 느껴지는걸;^; 말해줘서 고맙고, 부디 개의치 말고 답레는 편할 때 돌려줘. 갱신도 신경쓰지 말고 말야 응응 무슨 일이든 무리는 안되는 일인 거시야🦝🦥🐌🐾🦝🦥🐌🐾
찾아보니까 GED 있는 거 같더라:3 영수사과를 보고.... 어... 음... 수학 시험 계산기 금지.... ???? ㅋㅋㅋㅋㅋㅋ... 무지개 계산기는 못 쓰는 걸로...(?
끄아악... 그래도 언젠가는 전부 풀어지리라 믿는다구 >:3.... -
730 케이든주◆FpaOMMMhug (PMCzLOmOoI) 2021. 4. 3. 오후 10:07:34>>728 (알고 보니 일부 문제만 계산기 금지인 거 같다는 내용)(무지개 계산기 가능할 듯하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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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이안주◆9chdD30ae. (byke1EtfnI) 2021. 4. 3. 오후 10:14:34나야말로 걱정해줘서 고마워;^; 지금은 배터리가 완전 방전된 상태라서 늘어져 있지만 그래도 틈틈이 잡담 정도는 가능할 것 같다구<3 🏍🏃♀️🚴♀️🚀🏍🏃♀️🚴♀️🚀🏍🏃♀️🚴♀️🚀
무지개계산기 사용이 가능하다니 케든이 시험보러와서 전설 한번 만들어볼수 있겠는걸? >:3
??: 옆 교실에 걔 봤어..? 계산기가 깔별로 7개래👥👥
박이안은 마음의 문을 완전히 열고 나면 일단 케든이가 좀 더 인간다운 생활(...)을 하는 걸 최우선 과제로 놓을 테니까 검정고시 준비시키는 것도 사실 굉장히 있을법한 상황일 것 같네:3 대신 그만큼 잔소리 아닌 잔소리도 쪼끔씩 늘 거고XD
나야말로 케든이 비설에 목마르다는 거시다 케든이 떡밥은 언제 나오나요..? 흑흑(넋부렁 -
732 케이든주◆FpaOMMMhug (PMCzLOmOoI) 2021. 4. 3. 오후 10:45:48배터리 방전이라니 흑..흑...;^;(충전기 꽂아주기(?) 너무 무리는 하지 않는 거시다~~~~~~
ㅋㅋ ㅋ ㅋ ㅋㅋ ㅋㅋㅋ ㅋㅋㅋ(현웃터짐) 시험장에_무지개_계산기_가져온_검정고시_수험생의_패기.daedanhae 와 같이 SNS 등지에 돌아다니지 않을까(아무말)
김케든 특... 생활이고 습관이고 다 이상해짐...()() 근데 신경써서 검정고시까지 준비시켜주는 이아니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넘나 멋지다+ㅁ+ 김가놈은 평생 감사할 것... 잔소리(ㅋㅋㅋㅋㅋ)는 아무래도 필수불가결 요소 아닐까XD 어 근데 사소한 걸로 잔소리하는 이아니 갑자기 너무 보고 싶어진다 아 관계진전 고프다~~~,,,
김케든 비설도... 천천히... 적기(특: 김케든주 주관)에 떡밥을 뱉어낼 거십니다...(시선회피) 흑흑 봐주세요 쓰앵님 대신 티엠아 하나 풀게요 김케든 왼손잡이임 연필도 잡으면 왼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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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이안주◆9chdD30ae. (Fx9pWy/ySI) 2021. 4. 5. 오전 12:23:15지금 귀가한 거 실화야..? (눈 부비적
(충전 백프로 완료! >:3
그렇게 시험때마다 한번씩 각종 커뮤에서 끌올당하는 썰로 돌아다니게 되는 거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맘때쯤 봐줘야 하는 짤.jpg 이런 식으로XD
사소한 잔소리.. 친해지고 나면 확실히 잔소리가 늘 가능성이 높은데(박이안 특: 예비 꼰대(??) 착하고 이쁜 말만 듣고 자라야하는케든이에게잔소리라니나이안주가용서하지않겠어>:ㅁ 관계진전.. 나도 고프구만;v;
으윽 그때까지 과연 이안주가 살아있을지.. 떡밥을 주씨오.. 박이안 비설도 슬슬 타이밍 봐서 하나둘씩 풀어야 하는데 말이야;^; 오오 케든이 왼손잡이구나!! 초기 설정에서는 박이안도 왼손잡이었는데 최종 결정할 때는 오른손잡이가 되었다는 소소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3 티엠아이.. 티엠아이 풀 게 뭐가 있지.. 어.. 이안주의 씽크빅이 사망한 관계로 대신 질문을 받겠읍니다(머리싸맴 -
734 이안-케이든◆9chdD30ae. (Fx9pWy/ySI) 2021. 4. 5. 오후 9:19:59"누가 알아요? 사실 이게 전부 몰래카메라고, 어디서 촬영진이 내 반응을 지켜보고 있을지."
실제로 그런 테마의 방송들이 없는 것도 아니었으니 영 틀린 말은 아니었다. 《깜짝 카메라 ~어두운 골목길에서 린치당하는 아이를 본 당신의 반응은?~》이랄까. 물론 그는 지금 이 상황이 조작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소년이 곧 죽어도 그런 방송에 응할 리는 없다는 사실은 더더욱 잘 알고 있었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지금 이건 일종의 방편인 셈이다. 바르고 고운 말이라고는 한 자도 내뱉을 생각이 없어 보이는 저 입에 대한.
"싫은데요. 그렇게 말하고 이따 밤에 내 꿈에 나오려고 그러는 겁니까? 그때 왜 나 안 도와줬어, 하고."
입 밖으로 말을 꺼내자마자 그는 자충수를 뒀음을 직감했다. 소년이 딱히 어떠한 행동이나 반응을 취해서는 아니고, 오로지 그 자신의 개인적인 문제였다. 꿈에 나와 자신을 탓하는 유령이라니, 참 나.
그런 건 이미 지긋지긋해.
"이봐요, 나 자원봉사자 아니에요. 성자는 더더욱 아니고요. 그런 사람이 대가 없이 도와주겠다는데 눈 딱 감고 한번만 들으면 어디가 덧납니까?"
결국 그는 다소 짜증스럽게 말할 수밖에 없었다. 방금 그 문장의 요지를 정리하자면, 두 번 있을 일은 아니니 왔을 때 재깍재깍 물어제끼란 소리렷다. 제3자의 시선으로 볼 때는 다소 권위적이고 오만한 말이었지만, 그에게는 정말로 별다른 방도가 없었다. 누차 강조하다시피, 이안 그레이는 자원봉사자가 아니었고, 성자는 더더욱 아니었다. 그런 그가 입만 열면 욕설이 난무하는 저 삐딱한 비행 청소년을 두고 뭘 더 할 수 있었겠는가?
/늦은 답레야;v; 답레 텀이 너무 길어져 버렸네..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면 안 되는데 말야;ㅁ; -
735 케이든주◆FpaOMMMhug (eQxeTqAKUM) 2021. 4. 5. 오후 9:40:33하아니 이안주 어제 귀가 왜 이리 늦게 했어 ㅇㅁㅇ 고생 많았다는 거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것이지...?? >:3 검정고시의 레게노로 남지 않을까....()()
흑흑 잔소리 늘어나는 이아니가 보고 싶어요 쓰앵님,,,,,, 관계진전... 이안이 잔소리의 진화.... 막 김케든이 아주 기본부터가 잘못되어먹은 만큼 이것저것 다 잔소리하지 않을까 이아니.. 으아악 보고 싶다...ㅇ<-<
오오 그런 비하인드가(메모메모) 그러고 보니 김케든도 처음에 오른손잡이 설정일 뻔하다가 왼손잡이로 튼 케이스네:3 나중에 소재로 요 차이 이용할 수 있으면 잼있겠다'v')) 질문..이아니 질문... 이아니는 현재 동생들을 어케 생각하려나용....???🎤🎤🎤(이미 티엠아이의 영역이 아님
김케든 떡밥풀이는..어..어.. 이안주의 질문 받기를 표절해서 아무거나 질문해주면 내가 답하는 걸루다가...~~~!(대체
그나저나 답 레 다 ~ ~ ! 아냐아냐 나도 답레 늦은 적 많고 그랬으니까 부디 개의 않길 바란다구(뽀담뽀담) 가져오느라 넘나 고생 많았다는 거시야:3
지금 쪼오금 지친 상태라.. 답레는 천천히 올라갈 예정이야 ㅇ<-< -
736 이안주◆9chdD30ae. (Fx9pWy/ySI) 2021. 4. 5. 오후 10:16:50날짜 넘겨서 귀가할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 이 말이야<3 대신 오늘은 하루종일 집콕했다구!
그렇게 영원히 고통받는 케든공주와 일곱계산기..(???
아마 말 안 들으면 이마 딱밤이나 볼따구 쭈왑 정도도 할 수 있지 않을까XD 흑흑 나도 잔소리 듣고 질색팔색 극혐하는 케든이 보고싶다.. 극혐하는 케든이를 위해서라면 박이안을 캐붕시켜서라도 잔소리 해보고싶다>:3 (이럼 안됨
오호오호 케든이한테도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구만:3 진짜 나중에 써먹을 수 있으면 재밌겠다ㅡvㅡ 아안이 근데 질문이 명치를 씨게 때리고 갈비뼈를 부러뜨렸는데요ㄴㅇㅁㅇㄱ 동생들.. 엄.. 일단 부정적인 감정은 없다! 가끔 어떻게 지내나 궁금해하는 정도? 나중에 아다리가 맞으면 한 명 정도는 등장시켜 봐도 괜찮겠다고 생각 중이라구:3
질문.. 질문..(결정장애 도짐) 케든이는 가족관계가 어떻게 되나요~~?? (이게 제대로 된 질문이 맞나..?
고마워 케든주;v; 다음 답레는 빛의 속도로 써 오겠서>:ㅁ
헉 🦝🦥🐌🐾🦝🦥🐌🐾🦝🦥🐌🐾🦝🦥🐌🐾!! 나도 써먹었다 히히 -
737 케이든주◆FpaOMMMhug (0vPpoKrQgU) 2021. 4. 6. 오전 12:15:56그래두 오늘 집콕했다니 다행이다 쫀하루였길 바란다구<3~~~!
ㅋㅋㅋ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안이 그렇게 말하니까 백공설주 옷 입고 계산기한테 둘러싸인 김케든 그려야할 거 같잖아(???
딱밤..볼따구 쭈아압..(상상한다(기엽다..행복하다..) 캐붕은 안된다구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둘이 친해진 모습 상상하면 김케든주 머릿속 망상책 최소 12345679장은 채울 수 있다구.....
으음 서먹서먹해진 걸까.. 아니면 뭔가가 안 맞은 걸까... 도대체 머선 일이 있었던 걸까;^; 그나저나 헉 이아니동생꼭보고시프다... 기대해도 괜찮은 부분일까용 쓰앵님 ... ??? (설레발
으아악 김케든 가족관계..가족관계... 부/모/자 의 3인가족이었다구~~~~ 그런 거시다 김케든은 외동이었던 거시다!:3
으아악 그럼 나는 🏍🏃♀️🚴♀️🚀🏍🏃♀️🚴♀️🚀🏍🏃♀️🚴♀️🚀 라구~~~^-ㅠ
그나저나 답레를 쓰다보니 김케든이 다소 급발진..을 해버린 거 같은데 혹시 괜찮을까........(. . -
738 이안주◆9chdD30ae. (o6nrZeLbk.) 2021. 4. 6. 오후 9:31:19얍 갱신~~ 케든주 좋은하루 보냈길 바라:3
뭐라구요 케든주가 백설공주 옷 입고 계산기에 둘러싸인 케든이를 그려오기로 했다구요?? 와!!!! (박제땅땅🔨🔨
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케든이랑 이안이 티키타카하는것만 생각해도 썰이 9273839개는 떠오른다구<3
음.. 사이가 안 좋아진 건 아니고 모종의 이유로 연락이 끊겼다고 해야 하려나🤔 박이안 동생.. 일단 진짜 최소한의 설정만 짜두긴 했는데 언젠가는 등장시킬 수 있겠지 뭐>:3
케든이는.. 외동..(메모메모
괜찮아괜찮아:3 잇기 힘들면 그땐 나도 말할테니까 편하게 써줘~~!! -
739 케이든-이안◆FpaOMMMhug (0vPpoKrQgU) 2021. 4. 6. 오후 11:12:26"...아까부터 뭔 개소리야?"
몰래카메라는 무엇이며, 촬영진은 무슨 상관인가. 꿈 이야기는 밑도 끝도 없고 대가 없이 도와주겠단 말은 그저 당혹스럽다. ...설마하는데 대신 데려다 주리란 뜻으로 병원 운운했다는 말은 아니겠지. 그렇게 의심했지만 만일 정말이라면 소년으로서는 도리어 더 당혹스러울 뿐이다. 남자가 그를 굳이 도와줄 이유는 어디에도 없기 때문이다.
소위 말하는 뒤끝이 강한 소년이다. 기억하는 것은 선심이라곤 일절 없는 만남이었으며, 무례한 자신의 언행 그리고 크고 작게 기분을 거스른 남자의 언행이었으며, 마지막으로 마치 인간관계 자체를 거부하듯했던 일전의 매몰찬 언사였다. 흑백논리에 휘감기지 않고 더 깊은 생각을 가지기에는 소년은 아직 한참 미숙하다. 판단 기준과 그것을 거친 결론은 단순하다. 느닷없이 도우겠다고 나서는 지금의 모습은 뜻밖이고 불가해하다. 그리고 그 전에, 자존심을 짓밟는다. 그것도 퍽 심하게. 원분에 얼룩진 얼굴이 남자를 바라본다.
"언제 도와준다고 했는데? 아니, 그 전에 내가 언제 도와달라고 했는데. 좆대로 장애 새끼 취급하지 마, 개같은 자식아. 왜, 그때는 아무런 쓸모도 없었고 이제 오니까 어디 필요한 곳이라도 생겼어? 물어본 적도 없는 도움 줄 마음이 갑자기 존나게 솟아나냐고. 씨발, 어쩐지 좆같이 끈질기더라. 웃기지도 않은 짓거리 집어치우고 그냥 빨리 꺼져. 꺼지라고 씨발 몇 번을 말하냐?"
가시 단단하게 박힌 채 꼬는 말은 시사하는 점이 많다. 소년의 사고방식은 과연 뒤틀렸으며, 남자만 탓하지 제 만행은 하늘이 무너진대도 사죄하지 않는다. 부절히 남자에게 꺼질 것을 강요하면서도 스스로 먼저 자리를 벗어나려 하지는 않고, 그것은 기묘하다면 기묘한 부분이다.
순간 현기증이 머리를 휘두르고 떠나간다. 손이 불완전하게 가린 뺨은 여전히 달듯이 뜨겁다. 소년의 인내심은 진작 바닥을 보인 상태다. 그저 지금 상황이 속히 끝나기를 바랐다. 자존심을 짓뭉개고 있는 대로 희롱하는 남자를 상대하는 대신 그놈의 개좆같은 여관에 들어가서 눈이나 붙이는 편이 백배 나으리라. 그러면 적어도 현실은 잊어버릴 테니까.
아직까지도 기대를 건다는 것이 웃기다.
//알림: 김케든이 입담는(또는 나레이션에 서술되는) 온갖 저속한 표현은 김케든주의 사상과 일절 무관하며 어쩌고 저쩌고... 그리고 김케든주는 간접 묘사를 조아하기 때문에 나레이션에서 표면적으로 보이는 심리 묘사가 항상 100%는 아니고 막 그렇읍니다.........
>>7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젠가 심심하면 그려올지도 모른다구^-^)~~~~~~~(??
헉.. 진짜 아직도 이아니 과거 감을 못잡겠는데 기대하고 있겠다구......;ㅁ; 이아니 비설도... 이아니 동생도....
암튼 어찌저찌 답레 모두 쪄왔는데 잇기 힘들거나 좀 그렇다거나 하면 부담없이 말해주길 바라 :3~~~~
그나저나 저어가.. 이아니 스포를 발견해버렸는데........(눈물...... -
740 이안주◆9chdD30ae. (MsW8GRw4lE) 2021. 4. 7. 오전 12:03:20괜찮아 괜찮아:3 답레는 내일 줄게!
오예 케든주가 금손작 공약을 내걸었다!!! (??
안이 기대할만한 건 아니구.. 실망할 확률 높구.. 뭐 이딴걸 비설이랍시고 가져왔냐고 이안주 랜선멱살 잡을지도 모르구..;^;
스포.. 그게 뭐죠? 먹는 건가요? (와그작 -
741 케이든주◆FpaOMMMhug (VsP8S2BPbk) 2021. 4. 7. 오후 4:47:17끄아악 어설픈 실력 가지고 자꾸 스불재를 늘리는 김케든주 과연 이대로 괜찮은 거신가()
아니야 그럴 일은 없을 거시라구~~~ 전에 언젠가 했던 말이랑 지금 생각은 동일하니까 부디 걱정은 말라구>.0 (자기가 짠 비설을 본다(안 본다(?
으 아 아 악 이안주는 스포를 당장 해명하라 해명하라 ヽ(o`皿′o)ノ -
742 이안-케이든◆9chdD30ae. (MsW8GRw4lE) 2021. 4. 7. 오후 11:36:06개소리라. 맞지, 개소리. 어찌 보면 핵심을 정확히 짚은 단어 선정이었다. 그가 소년을 도와 줄 논리적이고 합당한 이유는 그 어디에도 없었다. 그러니 소년의 반응도 이상할 건 없었다. 지금 이 상황에서 비정상적인 건 어디까지나 그였으니까. 그럼 대체 무엇이, 그 이안 그레이를 비정상과 비일상의 경계로 몰고 가는가. 이건 그 스스로가 답을 알아내야 할 문제일지도 몰랐다. 어째서?
쏟아지는 폭언 속에서도 그는 말없이 소년을 관찰했다. 그리고 과거를 회상했다. 기억 속에 묻어 놓았던 먼 옛날의 편린. 동생 중에 유난히 말을 안 듣는 녀석이 하나 있었더랬다. 곧 죽어도 당근은 안 먹겠다며 바닥에 드러누워 농성을 해댈 때는 맏이인 그도 당황하기 마련이었다. 어디 당근뿐이었을까. 툭하면 시비를 걸어대 얼굴에 상처를 몇 군데씩이나 달고 오기 일쑤였다. 물론, 그 상처에 연고를 바르고 밴드를 붙여주는 것 또한 그의 일이었다. 그리고 지금에 이르러, 그는 한바탕 얻어터진 소년을 마주하고 있었다. 평소라면 절대 하지 않을 행동을 하고, 입에 담을 생각조차 않았을 말을 하며.
한계까지 쥐어짜낸 연고와 서랍 깊숙이 숨겨 둔 밴드.
그는 마음 속으로 조용히 시인했다. 소년은 인생을 270도쯤 되는 각도로 삐뚤게 보는 게 틀림없는 데다 여지껏 그에게 좋은 말 한 마디 해준 적이 없었지만, 그럼에도 소년의 어느 부분은 그에게 그 동생을 떠올리게 했다. 그래서 모른 척 지나치지 못한 것일지도 몰랐다. 골목길에서 건장한 성인 남성에게 반항 한 번 못 한 채 구타당하고 있던 소년을.
"동정하는 거 아닙니다. 깔보는 것도 아니고요."
예상 외로 차분한 목소리가 나왔다. 그는 다음 말을 잇기 전에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와 소년의 관계를 뭐라고 정의해야 할까. 모르는 사람의 관계는 진작에 넘었고, 그렇다고 우리가 친구 먹을 사이는 아니지. 타인 이상 친구 미만의 애매한 관계. 소년과 이안 그레이는 그 사이 어딘가에 서 있었다. 검은색과 흰색 사이에는 무수히 많은 회색이 존재하지.
"아는 사람 할까요, 우리."
저는 아는 사람을 그냥 내버려두는 냉혈한은 아니거든요. 뒷말을 덧붙이며 어깨를 으쓱해 보였다. 아는 사람. 그래, 그 정도면 되었다. 지금으로서는. 그러니까 내가 이대로 널 데리고 병원 응급실에 가던 아니면 약국에 가던, 일단은 협조 좀 해주지 않을래, 꼬마야.
/어설픈 실력이라니 케든주와 어설픈 실력이라는 말은 맞지 않는다! 킹갓제너럴엠페러마제스티 실력이야말로 케든주에게 어울리는 수식어인 것이다! >:3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맘놓고 비설을 던진다!(케든주: 나가
스포 해명을 원하신다면.. 우선 >>739의 스포부터 해명해 주심이..(눈물쏟을준비완료 -
743 케이든주◆FpaOMMMhug (BWxcJz4RzA) 2021. 4. 8. 오후 11:02:41으아악 오늘은 너모 지친다......;ㅁ; 답레는 되도록 낼 중으로 줄게.....🏍🏃♀️🚴♀️🚀🏍🏃♀️🚴♀️🚀🏍🏃♀️🚴♀️🚀
(심각하게 과분한 수식어에 수치사
헉 맘놓고 비설을 던져주면 나야 행복하지''ㅁ''))))~~ 히히.. 파헤친다.. 이아니 비설.. 비설...(?
엥 해명할 건 없답니다 >:ㅁ !! 그것보단 이번 답레에도 스포가 숨겨져 있던데... 저번 것과 아울러서 해명을 부탁드리죠.....◐ㅁ◑),,,,,, -
744 케이든-이안◆FpaOMMMhug (mnJ0a4vAXY) 2021. 4. 9. 오후 7:24:14현기증에 더는 말을 않고 있으면 모순적으로 머리는 맑아진다. 무시하던 통증은 겹겹이 쌓여 선명해지고, 저가 뱉은 비수는 도리어 역으로 가슴을 찔러 하나 더 통증을 유발한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뒤늦게 그리 후회해야 무엇하는가. 소년은 체념이 익숙하고, 저도 모르는 사이에 합리화하는 단계로 접어든다. 합리화는 별것 없다. 전부 남자의 잘못이다. 무작정 그런 전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무론 논리적인 오류로 그들먹한 사고일 테고, 그 사실을 알기에 소년은 끝내 제가 저지른 잘못을 외면하지 못할 테지만 말이다.
홀로 생각이 깊어지기 전에 남자가 말을 꺼낸 것이다. 바닥난 인내심과 남자에게 품은 온갖 분심만 같으면 당장 그 아가리 다물고 그냥 꺼져주면 어디 덧나냐고 들입다 성내도 모자랐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다. 제 죄과를 여태 뼈저리게 알기 때문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남자의 발언이 의표를 찔렀기 때문이다. 명백한 힘의 차이가 존재하는 현재 상태에서, 정제되지 않은 막말을 듣고도 저러한 언사를 하는 것은... 소년에게는 다소간 이상스러운 일이었기에. 기억하는 남자의 마지막 태도와도 충돌하니 한층 영문을 모르게 된다. 소년은 미처 의아심을 감추지 못하며 남자를 본다.
"네가 나에 대해 뭘 안다고."
아는 사람 할까요, 우리. 저는 아는 사람을 그냥 내버려두는 냉혈한은 아니거든요. 소년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소리다. 대뜸 말만 그렇게 내뱉을 뿐이지 정작 바꾸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 않은가. 그런 겉만 번지르르한 소리는 이제 질릴 지경이다. 헛웃음도 나오지 않는다.
그럼에도 소년은 그 이상 반발하지는 않았다.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아니면 단순히 몸 상태가 더는 따라주지 않았을 뿐인지, 그간의 일로 잔뜩 지친 얼굴로 눈을 천천히 내리깔더니 시야에 더 이상 남자가 들어오지 않을 무렵, 고저 결여된 목소리로 통상 응낙으로 해석되곤 하는 말을 꺼내는 것이 아닌가. 다만 오기만은 마지막까지 부리듯 심통이 가득할 뿐이다.
"......내가 못 일어나겠다면 어쩔 건데."
//.oO(김케든놈 속으로 오지게 갈등하다가 고른 말이 겨우 저거냐) -
745 이안주◆9chdD30ae. (6NAMvx5Fcc) 2021. 4. 9. 오후 7:37:42으아아아악 어제는 하루종일 참치에 들어오지도 못했네.. 그래도 이제 다 끝났다!!!! 다시는 지인이 주선해 주는 일 따위 받지 않을거야 흑흑..
답레랑 잡담은 일단 뭐 좀 먹고 와서 이을게;v; -
746 케이든주◆FpaOMMMhug (mnJ0a4vAXY) 2021. 4. 9. 오후 10:06:38헉 먼지는 몰라도 넘나 수고 많았다는 거시야;ㅁ;!! 이제 주말이니까 이안주 햅삐한 휴식 길만 쭉 걷는 거야...(안마안마
원없이 잔뜩 먹고 편할 때 이어주는 거시야:3~~~!
-
747 이안-케이든◆9chdD30ae. (6NAMvx5Fcc) 2021. 4. 9. 오후 10:59:25"모르죠."
소년의 의문을 한 단어로 일축하기란 이토록 쉬운 일이었다. 그야 명백한 사실이었으니까. 그가 소년에 대해 아는 사실이라고는 길 가던 사람 삥 뜯는 것을 업으로 삼았다는 것과ㅡ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그의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었다ㅡ입이 삐뚤어져도 바른 말은 못 하는 유형이라는 것이었다. 지금껏 그들 사이에 접점이랄 만한 것이 별로 없었다는 부분을 고려해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지금부터 알아가면 될 일 아닙니까?"
애초에 서로에 대해 빠삭하게 알고 있었다면 굳이 아는 사람부터 시작할 필요도 없었겠지. 아는 사람이라는, 어찌 보면 애매모호하기 그지없는 관계의 정의 안에는 상대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사실 또한 내포되어 있었다. 물론 지금까지 소년이 보인 협조성으로 미루어 보아ㅡ당장 지금만 봐도 고집스럽게 병원에 가지 않겠다 뻗대고 있지 않은가ㅡ오랜 시간이 걸릴 터였다. 그냥 오랜 시간도 아니고, 아주 많이 굉장히 오랜 시간이. 그래도, 운이 좋다면 조금 더 상대방에 대해 알 기회가 될 지도 모르지. 그러다 여건이 따라주면 지인도 되고, 친구도 되고, 다 그렇게 사는 것 아닌가? ...아닌가?
"일으켜 줘요?"
여기서는 업어주겠다고 나서야 할 타이밍인지도 모르지만, 안타깝게도 그러기에는 그의 체력이 받쳐주질 않았다. 대신 그는 자리에서 일어서 소년에게 손을 내밀었다. 저 '일어나지 못하겠다'는 말이 어디까지 진심인지는 그도 알 수 없었다. 어쩌면 온갖 괴상한 핑계를 대더라도 병원에는 가지 않겠다는 완곡한 표현일 수도 있지. 비록 소년이 완곡어법이라는 말을 아는지는 모르지만. 그러니 그는, 그저 손을 내밀 뿐이었다. 모르는 사람 이상 지인 미만의, 아는 사이인 소년에게.
/밥 먹고 왔다!! :3
>>743 심각하게 과분한 수식어라니 이안주는 거짓을 고하지 않는다구! 이제부터 케든주는 나메에 케이든주(킹갓제너럴엠페러마제스티 금손) 이라고 써놔야 해>:3 (단호
(비설을 던진다!(저 하늘 멀리..
비설.. 찾아라! 이 세상의 전부를 그곳에 두고 왔다!! (??
.dice 1 10000. = 314 짝 -
748 이안주◆9chdD30ae. (6NAMvx5Fcc) 2021. 4. 9. 오후 11:00:22크아악 다갓에게 배신당하다니..(털썩
근데 사실 해명이랄 만한 것도 없이 진짜 스포에 나와 있는 내용 그대로라구<3 해명할 게.. 없어오..(필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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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케이든주◆FpaOMMMhug (mnJ0a4vAXY) 2021. 4. 9. 오후 11:25:13이안주 어솨 ;3~~! 맛밥했길 바란다구~!
답레는 내일 일정이 끝나면 천천히 이어오께 :>~~🐱🏍🏃♀️🚴♀️🚀🐱🏍🏃♀️🚴♀️🚀
으아악ㅋㅋㅋㅋ ㅋㅋ ㅋㅋㅋ 장난으로라도 붙이기엔 김케든주의 마지막 남은 양심이 용납지를 않는다,,,, 그런 건 이안주같은 글금손이 붙이는 수식어라구~~~
'ㅁ''(경악!
\찬양하라 위대하신 다갓 /
다갓은 거스를 수 없는 존재다 >:3....! 고로 이안주는 모라도 해명해야하는 거시다......(필사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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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이안주◆9chdD30ae. (6NAMvx5Fcc) 2021. 4. 9. 오후 11:45:54🦝🦥🐌🐾🦝🦥🐌🐾🦝🦥🐌🐾라구~~!!
ㅖ? 글금손이요? 그런게 어딨죠 암만 봐도 안 보이ㄴ.. 아 케든주 말이구나! (이마탁) 맞지맞지 케든주는 글금손에 그림금손으로 더블금손이니까 킹갓제너럴엠페러마제스티우주최강우윳빛깔 금손이라고 해야지(꿋꿋
>:3 (이건 예상 못했지!
다갓을 타도하자.. 두 유 히얼 더 피플 씽..
근데 진짜로 해명할 게 없다구;^; 으음.. 어떻게든 쥐어짜내 보자면 >>742에서 그냥 평범하게 구급상자에 든 연고랑 밴드가 아니라 '한계까지 쥐어짜낸 연고와 서랍 깊숙이 숨겨 둔 밴드'<-였다는 것 정도..? 으아악 이거 말고는 진짜 없어요 때리지 마세요(도망 -
751 케이든주◆FpaOMMMhug (SbdtSOgUvM) 2021. 4. 10. 오후 11:32:53으아악 오늘 생각보다도 정신 없었네;^; 답레는.. 일단 오늘은 미뤄둘게,,,,🐱🏍🏃♀️🚴♀️🚀
(다른 의미의 의마탁(움짤
다른 건 몰라도 김케든주가 정말이지 작문에는 1도 재주가 없다는 것은 자타가 공인하는 명백한 진실이라구...''ㅁ'')),,
(진짜로 예상 못했읍니다,,,
그러고 보니 그 혁명은 실패한 혁명이었지(?) 조아쓰 다갓님은 안전하시다^-^!!
도대체 어떤 경위로 한계까지 짜냈고 왜 서랍 깊숙이 들어갔는지.. 그리구 그 전 스포에서 꿈 이야기는 무슨 소리인지... 그 해명이 절실하고 시급합니다 쓰앵님 피하지 말아주시죠~~~~!~!(집착 -
752 이안주◆9chdD30ae. (I5ztR09kZk) 2021. 4. 11. 오전 12:01:00🦝🦥🐌🐾🦝🦥🐌🐾🦝🦥🐌🐾~~ 케든주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뽀다다담
아안이 내가 모르는 사이에 진실의 뜻이 바뀌었나 케든주가 작문에 재주가 없다면 내 손목에 달린 건 오징어 다리라고 불러야 한다구>:ㅁ (팩트: 이미 오징어 다리임
(그렇게 비설은 저 하늘 너머로 사라지고..(아디오쓰☆
않이 이걸 이렇게 가네(이마짚) 역사는 내가 직접 쓰는 거랬으니 다갓을 타도하라~~!! (???
으아악 여러분 케든주가 박이안 비설에 집착해요 그런거 있지도 않은데(도망) 근데 진짜 꿈 얘기는.. 서술 보고 유추할 수 있는 그 내용이 딱 다고 밴드랑 연고는.. 사실 박이안의 비밀간식이라 몰래 숨겨뒀던 것이야🤪🤪 (아무말 -
753 케이든주◆FpaOMMMhug (KcKSHOQae2) 2021. 4. 11. 오전 12:19:35이안주도 오늘 하루 수고 많았다구~~~~>.0(맞뽀다담
???? 아아니 이안주 손을 감히 오징어 다리라 부르다니 아무리 이안주라도 그것은 용서할 수 업다 내가 이안주 글을 을매나 좋아하는데~~~!~ 예전에도 말했던가 이 말:3c
으아악 지나간 역사는 결코 되돌릴 수 없서! 그만 패배를 인정하라 이안주여~!!(대체
사실 무슨 의도인지는 대강 유추할 수 있지만 다름이 아니라 이아니의 과거사를 모르기 때무내 넘나 의미심장해지는 거라구..;^; 고로이안주는과거사떡밥을풀라(결론의 상태가? -
754 이안주◆9chdD30ae. (kAhsQatmSc) 2021. 4. 11. 오후 4:36:08이안주 손목에 달린 게 오징어 다리라는 것.. 그것이야말로 팩트 그 자체인 거시다>:3 그렇게 따지자면 나도 케든주 그림이랑 케든주 글을 어어어엄청 좋아하니까 케든주가 금손이라는 공식도 성립하는 거라구! 이걸로 증명완료 음하하하(정신나감
크윽.. 내 사전에 패배란 없다! (구질구질
계속 말하다시피 박이안의 과거는 굉장히 뜬금없고 케든주가 들으면 읭? 그것도 비설이랍시고 들고오는거냐 지금징어 다리라는 것.. 그것이야말로 팩트 그 자체인 거시다>:3 그렇게 따지자면 나도 케든주 그림이랑 케든주 글을 어어어엄청 좋아하니까 케든주가 금손이라는 공식도 성립하는 거라구! 이걸로 증명완료 음하하하(정신나감
크윽.. 내 사전에 패배란 없다! (구질구질
계속 말하다시피 박이안의 과거는 굉장히 뜬금없고 케든주가 들으면 읭? 그것도 비설이랍시고 들고오는거냐 지금(╯°Д°)╯ ┻━┻ 을 시전할 수도 있기 때문에;v; 정확히 말하자면 박이안의 비설은 애초에 테마로 잡았던 삶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인 어른+예전에 이안주가 잠깐 이런 테마의 비설은 어떨까? 하고 생각했던 것의 짬뽕이야<3 으아악 떡밥을 드렸으니 잡아먹진 말아주세요(도망 -
755 케이든-이안◆FpaOMMMhug (eEbcATlFqM) 2021. 4. 12. 오후 7:39:45남자의 말을 들은 소년은 속으로 냉소했다. 지금부터 알아가면 될 일 아니냐니, 낙천론도 저런 낙천론이 따로 없으리라. 부족함 없이 자라오면 저딴 소리도 진심으로 지껄일 수 있는 모양이다. 그렇게 비약하는 소년은 어떠하느냐 묻는다면, 본인이 내놓을 답은 이러하리라: 일호만치도 상대에 대해 궁금하지 않다. 그것은 모종의 오기다. 저와는 다르게 거의 줄곧 태연해보이는 남자를 억지로라도 꺾어누르고자는 마음. 아직껏 깔보인다 생각하는 탓이 크다. 동정하는 것도 깔보는 것도 아니라고 남자가 앞서 말했음에도 말이다.
그런데도 그런 상대가 내민 제안에 흡사 응낙처럼 대답한 이유는, 글쎄다, 아마 소년조차도 명료하게는 부지하리라. 현기증 탓에 되는대로 대답한 것일지도 모르고, 무의식의 발현일지도 모르지.
하나 확실한 것은 있다. 소년은 보기보다도 간사(奸邪)한 - 어쩌면 그저 발칙한 - 됨됨이라는 것으로, 현황에서 자신이 먼저 일어나는 것은 이미 긁힌 자존심 더 긁어내는 일이지만 남자를 먼저 일으켜 세운 뒤라면 이야기가 다소나마 달라짐을 안다. 그리고 전술했듯, 이 꼬맹이는 큰 곤란 없이 스스로 기립할 수 있을 만큼은 덜 얻어맞은 상태다. 남자의 말은 무시한 채로, 간신히 중심을 잡으며 느리게 일어선 소년은 옷을 털고 머리를 얼마쯤 벗어난 후드를 잡아당기는 한편 남자를 업신여기듯 흘겨보았다. 이 유치한 행위는 제 자존심을 보호하고 남자는 반대로 망신시키기 위함이다. 모순적으로 성공은 그다지 기대하지 않지만.
"뭐하냐, 너?"
요컨대, '만약에 못 일어난다고 하면 어쩔 것이냐' 라는 것뿐이지 어느 누가 실제로도 못 일어난댔냐고 면전에서 비꼬는 것이다. 곳곳에 피멍 든 얼굴로도 변명할 수 없는 더없이 괘씸한 짓이다.
//으아악...... 어제 저녁에 온다는 게 왜째서 오늘이 되었는가 ㅇ<-< (덤으로 김케든 태도도 무쟈게 마음에 안 듦
>>754
케든주: 에반데
김케든: 에반데
이아니: 에반데 (?
예에 삼진에바로 이안주의 입장은 기각되었습니다... 다음 안건으로 넘어가도록 하죠...(대체
(괄호를 빌려 솔직하게 주절거리자면 글이든 그림이든 둘 다 어설플 대로 어설퍼서 넘나 쪽팔린다는 주절주절)(이안주 글은 갠적으로 명쾌하고 무게감도 그때그때 적절해서 읽기에 넘나 편하고 아무튼 상당히 좋아한다는 주절주절)
아니야 이안주 생각해바.. 사전에 패배도 들어가면 모든 단어가 갖추어진 최고의 사전이 될 거라구...(소곤소곤(?
그렇게 따지면 김케든주도 비설 풀기는 항상 떨리고 긴장되고 정말 이 비설로 괜찮은 건지 불확실하고 그런걸 :3~~~ 헉 그렇구나 이거슨 조은 정보다(메모메모) 조은 정보를 받았으니 이번만은 살려주도록 하지!(?? -
756 이안주◆9chdD30ae. (tBN6SzmniY) 2021. 4. 12. 오후 7:52:58케든주 어솨~~!! 아닛 케든이 태도가 뭐가 어때서욧 귀엽기만 하구만>:3
으아악 삼진에바라니 있을수없는 일이야 박이안 의견을 오너의 특권으로 묵살하면 삼진에바가 아니라구! 고로 케든주는 금손이다 증명완료~~!!
(으아악 이안주는 칭찬에 면역이 없는 생물이라서 과도한 칭찬을 들으면 녹아버린다구)(주르륵
크아악 악마의 속삭임이다 아무리 그렇게 말해도 내 사전에 패배를 넣을순 없어(쿨럭
케든주의 비설은 풀기 전부터 숨길 수 없는 광채가 난다지>:3 그러니까 걱정할 필요 하나도 없다구! (아무말) 와 살았다 야호~~!! (남은 비설을 들고 그대로 도주!(? -
757 케이든주◆FpaOMMMhug (eEbcATlFqM) 2021. 4. 12. 오후 8:23:28이안주 안녕이라구~~~! 김케든 태도는... 언젠가 인성 교정이 필요할 정도의 무언가임... 군대를 보내버리든가 해야지(아무말
앗.. 아앗.. 이렇게 된 이상 김케든주 조종 하의 네임드 NPC를 만들어서 에반데를 하나 더 시킨다... 만든다... NPC....(??
(크크큭 계획대로)(?
? ㅖ? 망징조의 광채 말씀하시는 거겠죠? 그것 말고는 모가 성립될 수가 없는데
ㄴ(((ㅇㅁㅇ)))ㄱ 세상에 이안주를 믿는 게 아니엇서 그 비설 들고 썩 돌아오지 못할까~~~~~~~! 스앵님 저희 합의 하나만 하죠.. 전처럼 비설풀이 핑퐁이라도 하는 겁니다 막 매운맛이라든지... 매운맛이라든지...(사심그득
-
758 케이든주◆FpaOMMMhug (Sl35rFDKxQ) 2021. 4. 13. 오후 11:34:07갱신하고 갈게~~~!~~! ( *´∀`)ノ
-
759 이안주◆9chdD30ae. (T74romEbHM) 2021. 4. 13. 오후 11:39:59나도 오늘은 얼굴만 비추고 갈게:3 내일은 답레를 써와야 하는데 말이야;^;
>>757 ㄴㅇㅁㅇㄱ 군대라니.. 군대라니!! 박이안도 안 간 군대를 너가 왜 가 케든아 가지마 얼렁 일루와!! 갈 거면 차라리 박이안을 대신 보내!! (이안: ?????
크윽.. 이렇게 되면 이쪽도 NPC를 등장시켜서 맞불을 놓겠어! (지지 않는다!(?
망징조의 광채라뇨 당연히 슈퍼울트라꽃길금손의 광채 말하는 거죠! ^ㅅ^
깔깔 아무도 날 막을 수 없어! (폭주(??) 비설풀이 핑퐁.. 근데 박이안이는 풀 비설이 없어요 렬루.. 앗 그렇구나 이거슨 케든주가 대신 비설을 풀어주겠다는 말이구나! 그렇다면 나야 완전 좋지XD (착석완료(케든주: 나가 -
760 케이든주◆FpaOMMMhug (zshec7An0I) 2021. 4. 14. 오후 8:45:19🦝🦥🐌🐾🦝🦥🐌🐾🦝🦥🐌🐾라구~~! >:3
그치만 인성 교정할 만한 마땅한 곳이 그외에는 안 떠오르는걸~~^-^ 거기서 기강이 잡히면... 김케든도 좀 봐줄 만한 인성으로 진화하지 않으까.....? (아무말
헉 이안주가 NPC를 출연시켜준대요 여러분 이거슨 존버각이다🍿🍿🍿 (??
..? ...?? 앞으로 꽃길 걸을 거라는 거 빼곤 다 오답인데요 쓰앵님,,,
????? 그건 또 무슨 말씀이세요 당연히 공평하게 주고받아야져 >:ㅁ~~!~~~!~ 선은 이안주에게 양보하겟서,,,(배려 . . .!!) 아주 작은 거라도 맛있게 받아먹을 자신 있으니 뭐라도 풀어주세여 선생님 제발요 저 갈증 나요 현기증 나요 ㅇ<-< (생떼 -
761 이안주◆9chdD30ae. (LVLwfx.Rkg) 2021. 4. 14. 오후 11:56:59으아ㅏㄱ 답레가.. 늦어집니다..🐱🏍🏃♀️🚴♀️🚀🐱🏍🏃♀️🚴♀️🚀🐱🏍🏃♀️🚴♀️🚀🐱🏍🏃♀️🚴♀️🚀🐱🏍🏃♀️🚴♀️🚀
지금 혐생이 쪼끔 바빠서 아마 4월 말 정도까지는 이렇게 답레가 늦어지는 일이 종종 있을 것 같아;^;
않이 그것이 인성교정은 인성교정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우리 케든이는 꽃길만 걸어야 하니까 안 된다구~~>:3
히익 존버해도 아무것도 안나온다니까! 으아악! (콜라를 들고 도주🥤🥤
그럴 리가! 내 발언에는 아무런 오류도 없었다구! 케든주는 한시바삐 나메를 슈퍼울트라꽃길킹갓제너럴엠페러마제스티우주최강금손으로 바꿔야 한다~~!! (단호
으악 배려라니.. 배려라니.. 상냥한데 상냥하지 않아..(쓰러짐) 대신 질문을 가져왔다구~~!!
이안 린든 그레이:
005 좋아하는 사람의 유형은?
으음.. 일단 기본적으로 호감 가는 사람은 너무 시끄럽지 않고 차분한 사람이려나🤔 아마 이상형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
289 오감중 가장 민감한 것
다 둔한데.. 신체능력 쪼렙인 박이안이라구<3
153 갑자기 모르는 사람이 울며 붙잡을 때의 반응은?
.oO( 이러는 이유가 있을 것 아니에요 )
이안 그레이:
353 거짓말에 대한 생각은
(쿨럭
으음.. 일단 나쁘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야!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정도?
자기 자신한테도 계속 하고 있을지도?
077 좋아하는 과목과 싫어하는 과목
박이안(특: 아재): 무슨 과목이 있었더라..(가물
이안주: (얼척
234 캐릭터의 말투를 묘사해주세요.
엥 묘사? 엄.. 지금까지 돌린 일상을 보면 되지 않으려나:3
이안:
162 본인에게 부모님은 어떤 존재인가요?
(각혈(사망(?
이것을.. 풀 것이냐 말 것이냐..
.dice 1 100000. = 96340 홀-풀어버려 함가함가 짝-기다려라 아직 때가 아니다
118 본인이 느끼는 성격과 남들이 보는 성격은 다른가요? 차이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비슷하지 않을까? 가끔 보면 무슨 생각하는 지 모르겠고 매사에 무덤덤한 성격:3
148 주변인이 울 때의 반응. 반응은 주변인과의 친밀도에 따라 달라지나요?
대답했다! -
762 이안-케이든◆9chdD30ae. (a//RcokVZo) 2021. 4. 15. 오후 12:20:25기껏 내민 손이 머쓱해진 상황에서도 그는 개의치 않는 표정이었다. 실제로도 딱히 별 생각 없었다. 소년이 지금까지 저지른 만행을 생각하면ㅡ개중에는 그의 탓 또한 적잖이 섞여 있었지만ㅡ이 정도는 새 발의 피였다. 요컨대, 면전에서 쌍욕을 내뱉지 않은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해야 할 상황이라는 말이렷다. ...어쩐지 위계 질서가 형성되어 버린 것 같은데, 기분 탓이겠지.
"걸을 수는 있어 보이네요. 병원 갈래요?"
일단은 계속해서 병원에 가자고 하고 있긴 하지만, 사실 난감하긴 그 또한 매한가지였다. 지금은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 그리고 그 퇴근하는 직장인 중에는 당연히 의사도 얼마간 섞여 있을 터였다. 진료 시간이 끝난 병원으로 헛걸음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그렇다고 응급실에 가자니 이번에는 소년의 상태가 그 정도로 심각한 건 아닌 듯했다. 애초에 응급실에 데려간다 해도 그 다음에는 어찌해야 한단 말인가. 확 입원이라도 시켜 버리라고? 병원 창문으로 탈출하지나 않으면 다행이지.
"아니면 연고 사다 줘요?"
결국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서 연고와 밴드를 사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요즘 편의점은 참 좋아, 상비약도 팔고. 이렇게 소년에게 뜯긴 물건 리스트가 또 한 번 갱신되나 싶었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이건 그가 자발적으로 나선 경우이니 해당되지는 않을 성싶었다. 드디어 자발적 호구의 길로 들어섰다는 사실은 아직 그의 머릿속에 와닿지 앟고 있었다. -
763 케이든주◆FpaOMMMhug (Y4UMa6uf8Q) 2021. 4. 15. 오후 5:00:27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 ㅋ ㅋㅋ,,, 위계질서에 자발적 호구,,,,, 요즘 편의점(라떼),,, 이번 답레 외 이럭게 포인트가 많아... 창문 탈주라니 어디 사는 누군가가 떠오르는 거 같기도 하고(아무말)
아무튼 걱정말구 답레는 항상 편할 때 주라구 :D~~~ 바쁘다니.. 하루빨리 여유로워지길 기원한다는 거시야..;v; 우리 존재 화이링.........
아니야.. 보낸다..군대.. 한다..인성 교정...... 군대....군대....? 어라군대AU보고싶다(의식의 흐름
히히 그래도 기대할 거시라구 >:3~~ 음료는 사이다 먹으면 되지롱 >.0! 이건 몰랐지~~~~!(?
(김수한무거북이와두루미삼천갑자어쩌고 뺨치는 길이에 동공지진(이안주가 먼저 달면 한번 생각해보는 걸로....
헉 진단이다 진단이야! +ㅁ+ 이아니의 이상형은 차분피플...(메모) 353번 스포는 세상에 너무 으미심장하다....솔직히 김케든주 사실 이아니한테 동생 같은 건 없는데 있다고 착각하는 건가라는 몹쓸 망상까지 해버렸고.....그리고...그리고...........다갓 나쁜넘 타도해버린다🪓🔨🔪
케이든 니키타 리드:
343 그에게 의미있는 장소는?
298 본인이 재미있는 사람이라 생각하는지?
170 다룰 수 있는 악기가 있나요?
케이든 리드:
138 사진을 찍을 때 자주 취하는 자세는?
203 외국어 구사실력은?
140 가장 좋아하는 날씨는?
케이든:
147 울 때의 모습은?
348 가족과 함께 지내던/지내는 곳은 어디?
084 글을 쓸 때의 버릇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나도 이따가 답레 다 쓰고 작성해봐야겠네 >:3 -
764 이안주◆9chdD30ae. (a//RcokVZo) 2021. 4. 15. 오후 5:26:59케든주 어솨~~!! ㅋㅋㅋㅋㅋㅋㅋㅋ창문탈주..(추억돋
바쁘지만 답레는 어떻게 쓸지 항상 생각 중이라 이거야<3 우리 존재 화이팅~~!!
군대에유.. 박이안은 일찌감치 도태당하는 에유인가요? (아님) 킹치만 박이안 암만 봐도 군대적성은 아니구.. 체력그지에 태도불량으로 일찌감치 찍혔을 것 같구.. 뭣보다 군대가면 빡빡이머리해야되잖아 빡빡이는 용납못해>:ㅁ!!!
ㄴㅇㅁㅇㄱ그렇다면 그 사이다도 루팡해 가겠다!! (도주
(에이 케든주를 위한 오더메이드 나메인데 케든주가 써줘야지(옆구리쿡쿡
앗 그건 아니라구~~ 동생은 확실히 존재한다! 나중에 한번 출연시킬 기회만 노리고 있어<3
다 갓 만 세 다갓을 찬양하라 우리의 다갓
헉 케든이 진단!! 기대하고 있겠숴>:3 -
765 케이든-이안◆FpaOMMMhug (Y4UMa6uf8Q) 2021. 4. 15. 오후 5:44:13상식선 대처는 얼음찜질로 부기를 내리고 연고 위로 반창고 덧대 상처가 아물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물론 이에 꽤 무지한 것이 남자가 현재 상대하는 소년이다. 쓰릴 텐데도 무념한 양 지그시 타박상 누르던 소년은 남자의 제언이 마땅찮은지(혹은 남자 자체가 싫었을 뿐인지) 다른 곳에 시선을 흘겼다. 끈질기게도 튀어나오는 병원 소리는 질릴 따름이고, 연고 같으면 사준대도 어떻게 다루는지조차 모르거니와 꾸준하게 바를 마음도 없다. 즉, 어느 것 할 것 없이 하등 도움도 되지 못한다는 말이다. 애초에 그냥 내버려둬도 알아서 나을 것을 굳이 자립도 못하는 애새끼 다루듯 치료한다 법석을 떨 것이 무엇이람?
"다 필요 없어."
어쨌거나 일단은 남자에게 수응했을 텐데도 가지는 불만도 많다. 소년은 불성실한 대꾸만치 어설픈 모양으로 채워진 지퍼후드 주머니에 양손을 찔러넣는다. 천연한 것처럼 굴지만 이제껏 충돌했다면 무수하게 충돌한 남자 상대로 박박 자존심을 세우려는 발악이나 다름없다. 중상이 아니고, 멀쩡히 걸을 수도 있다지만 결코 경미하다고도 못할 부상이다.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소년은 주머니 속 몇 없는 물건을 손가락으로 훑다가 꼭 아랫사람 보듯(못할 짓이다) 건방지게 남자를 음시했을 뿐이다.
"그런 거 말고 다른 거나 사줘. 대가 없이 도와준다며?" -
766 케이든주◆FpaOMMMhug (Y4UMa6uf8Q) 2021. 4. 15. 오후 6:20:37>>764 ㅋㅋㅋㅋㅋㅋㅋㅋ빡빡이ㅋㅋㅋㅋㅋㅋㅋㅋ 는 2D파워 및 저온화상 유니버스 빠월로 없는제도로 하는 걸루다가~~~~!^v^(도대체) 킹치만 보고 싶단 말야... 가령 전형적인 디젤펑크 클리셰 가득한 분위기로다가...(사심 가득!) 체력은 에유 보정을 집어넣으면 되지 않을까(적당(안됨
으아악 이럴수가 게섯거라!!!(쫓아감
(양심이...용납 못함....'ㅁ'
아니나다를까 역시나 망상이었군^-^! 그럼 앞으로 풀릴 정보랑 동생 출연을 기대하고 있겠다구~~~~
(열심히 칼 가는 중....
그리고 이거슨 밥 먹기 전 진단이다! :3
케이든 니키타 리드:
343 그에게 의미있는 장소는?
없음..... 앞으로 어딘가 한 군데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안일
298 본인이 재미있는 사람이라 생각하는지?
놉... (가소롭다고는 생각함)
170 다룰 수 있는 악기가 있나요?
놉......
케이든 리드:
138 사진을 찍을 때 자주 취하는 자세는?
사진 찍는 일 자체를 피하려고 할 거 같네용....🤔 포즈가 문제가 아니라
그러니까 앞으로 포토타임에 익숙해지도록 이아니가 특훈시켜주는 걸로 하자(??
203 외국어 구사실력은?
영어라도 앞으로 제대로 익히면 다행입니다^-^
140 가장 좋아하는 날씨는?
와 난 이런 날씨가 너무 좋아!! 는 아니지만 무난한 날씨를 그래도 가장 선호할 거 같네용 적어도 날씨 때문에 탈은 안 생기니까
케이든:
147 울 때의 모습은?
에헤이.... 이건 별로 지금 답하고 싶지는 않다 :3~~!
348 가족과 함께 지내던/지내는 곳은 어디?
집이겠죠....? :000
084 글을 쓸 때의 버릇
제대로 작문을 한 지가.. 어언...(말잇못
작문과는 상관없이 답하자면.. 어... 필기구 잡을 때 힘 적절하게 조절하는 법 다 까먹었을 거 같은 느낌...?🤔🤔 막 어떤 데는 과하게 눌러쓰고 어떤 데는 과하게 흘려 쓰고... 아무튼 총체적난국인걸로(도대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767 이안주◆9chdD30ae. (TPZ04tVNrQ) 2021. 4. 16. 오전 12:30:29느아악 늦은 밤 잠시 갱신..🐱🏍🏃♀️🚴♀️🚀🐱🏍🏃♀️🚴♀️🚀🐱🏍🏃♀️🚴♀️🚀🐱🏍🏃♀️🚴♀️🚀
디젤펑크 클리셰..(혹함) 문제는 이안주가 심각한 군알못이라는 사실;v; 만약 그렇게 되면 케든이는 갓 들어온 신병에 이안이는 말뚝 박은 케이스려나:3 (암만 생각해도 구닌 박이안 상상이 안감
깔깔깔 이 구역 사이다는 전부 내 거야! (도주
(않이 양심이라뇨 팩트를 말하는 건데 왜 양심이 나오는 거죠 양심 안돼 들어가(?
흐믐.. 픽크루라도 찾아봐야 하려나<3
갸아악 다갓이 살해 위협을 받고 있어
야호 진단이다 진단~~!! 포토타임 특훈..은 박이안이 먼저 받아야 할 참인데요;v; 그나저나 박이안한테는 본인에게 부모님은 어떤 존재인가요?<-이딴 질문 나오는데 케든이 질문은 무난한거 실화냐 빨리 해명해 진단(멱살잡(? -
768 이안-케이든◆9chdD30ae. (Lk.8sFTIyY) 2021. 4. 16. 오후 1:33:54"그냥 내버려두면 덧날 텐데."
그는 어깨를 으쓱하며 양손을 들어 보였다. 싫다고 거절할 때는 바득바득 우기며 따라붙더니, 먼저 나서서 내주겠다고 하자 이제 오히려 필요 없단다. 소년의 혈관 속에는 청개구리의 피가 흐르는 게 분명했다. 타고난 반골의 기질일세, 이거. 하지만 내버려두면 덧날 것이라는 말은 진심이었다. 어디 한 군데가 부러진 수준의 부상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침 바르는 걸로 나을 상처가 아니라는 건 확실했다. 게다가 소년이 상처 소독의 개념을 아는지도 의문이었고.
"어떤 거요? ...이번에는 10달러 이하로 말해요."
별 생각 없이 되묻던 그는 문득 일전의 안 좋은 기억이 떠올랐는지 뒷말을 덧붙였다. 그런 의미에서는 그도 학습이라는 걸 할줄 아는 사람이라는 사실이 증명된 셈이었다. ...자발적인 호구의 길에 제 발로 걸어들어가는 걸 보면 조금 의심이 가긴 하지만.
/얍 갱신:3 -
769 케이든주◆FpaOMMMhug (TC074cGMFU) 2021. 4. 16. 오후 3:21:19>>767 김케든주도 장난 아닌 군알못이라구<:3 고증 같은 건 깊게 파고드는 건 힘드니까 그냥 그럴싸하게 해치우면 되지 않으까(도대체) 헉 신병에 고참+ㅁ+ 아니면 의외로 짬밥이 반대일 수도 있고~~ 일반 병사-군의관or의무병/보병-행정병 같은 조합도 있고 꼭 군대 하나에 얽매이지 않으면 군인-민간인/군인-포로 같은 조합도 있지~~:3~! 디젤펑크면 상당히 어두운 군국주의를 다루곤 하니까 이것저것 해볼 만한 게 많다구 생각해>:3 (신난 거 같으면 정답임) 이안이랑 케든이는.. 어떤 조합이 어울리려나...🤔
(양심: 시뤄요(?
헉 픽크루라니 무슨 픽크루려나 이거 기대해도 되는 거죠 그죠 +ㅁ+
타도한다...도륙한다...(??
그럼 다른 쓰앵님을 둬서 둘 다 특훈받는 걸로 하자>:3(?) 촬영 거부감 줄이기 특훈을 함께 받는 어른청소년 조합이 있다??? 삐슝빠슝
ㅋㅋㅋㅋㅋㅋㅋㅋ그으거슨 바로 김케든주가 진단한테 사랑받고 있기 때문이지^-^~~(아무말) 양심에 쪼까 찔리니까 따로 질의응답 시간이라도 가져야하나 이거:0
앗 그리고 답레는 🐱🏍🏃♀️🚴♀️🚀🐱🏍🏃♀️🚴♀️🚀🐱🏍🏃♀️🚴♀️🚀라구~~~,,, 사유는..김케든주가 체력적으로 지쳐버려서,,,, -
770 이안주◆9chdD30ae. (Nl3U1oah9U) 2021. 4. 16. 오후 3:49:53맞아맞아 고증은 저온화상 유니버스가 알아서 해결해줄 거라구>:3 (이럼 안됨) 짬밥이 반대면 신입 박이안..(일찌감치 찍혀서 갈굼당하는 것밖에 상상이 안감🤔) 다른 조합도 다 완전 재밌을것같아XD 애초에 디젤펑크의 먼가 어두운 그런 분위기도 둘이랑 잘 맞을것같구<3
(양심 너 일루와👊🏻👊🏻
않.. 기대하진 말구.. 실망할 테니까;v;
다갓을 구해라!
그렇게 촬영 거부감 줄이기 특별 세미나 제1회가 개최되는데..(이하생략
진단에게 사랑받고 있다니 부럽구만😂 그럼 난 다갓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겠어>:3 (라고 하기에는 다갓에게 버림받은 전적만 nn번째..
헉 질의응답+ㅁ+ 뭘 질문해야 하지🤔 (선택장애 도짐
🦝🦥🐌🐾🦝🦥🐌🐾🦝🦥🐌🐾~~ 푹 쉬다 와 케든주:3 -
771 케이든-이안◆FpaOMMMhug (TC074cGMFU) 2021. 4. 16. 오후 9:59:11"알 바 아니잖아."
살짝 짜증을 섞어 대꾸한다. 오늘만 해도 두 번째 내뱉는 것 같은 말이다. 현재 소년의 자존심이 상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남자가 자꾸만 부상에 관해 언급하는 것도 그중 어엿한 하나다. 네 바라는 대로 도움을 받겠다 했으면 그것으로 수긍하고 잠자코 시키는 말만 좀 들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약점 휘어잡고 좋아라 처흔들지 말고. 물론 남자는 그런 적 없지만 말이다.
"뭐라도. 알아서 생각하면 되지."
개쪼잔한 새끼가 그 정도 생각할 대가리는 있을 거 아냐. 비꼼 다분하게 덧붙이며 바라보는 시선이 보란 듯 비딱하다. '개쪼잔하다'는 것은 당연하지만 갑자기 다섯 토막난 상한선 이야기다. 소년은 대단한 것은 기대하지 않았다. 사주더라도 담배, 혹은 사소한 먹을 것... 끝까지 참견을 관철하여 연고 하나쯤 더 얹어줄지도 모르겠다, 이 정도밖에는 예상하지 않는다. 그마저도 남자가 가장 너그럽게 나오는 조건이다. 소년은 졸린 듯 눈을 느리게 감았다 떴다. 어지럼이 느껴지지만 노골적으로 표시할 만한 것은 아니다.
// >>770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아니야 상대적 짬밥 먹은 김케든이 감싸주는 걸로......는 다름 아닌 김케든이 갈구는 미래가 왜 보이지...🤦♀️🤦♀️🤦♀️ (이번 답레 생각해보면 킹리적 갓심임) 그럼 모든 조합 다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 디젤펑크 분위기 개인적으로 짱조아해서.. 이아니랑 김케든으로 마니마니 보고 싶다는 사심이 잇서,,,,,,,
(이안주가 김케든주의 마지막 남은 양심까지 뿌셔뿌셔했다는 소문이 자와자와..(?
실망할 일은 없을 거시라구;3 걱정 말라는 거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거치곤 이안주 요즘 홀짝 다갓 너무 잘 회피하던데...???🤔🤔🤔 이거슨 사랑받는다고밖에 설명할 수 업다~~
아무거나 질문해달라구:3~ 정말 심각한 스포가 아닌 이상... 답변을 시도해보겟서...(제무덤제가파기... -
772 이안-케이든◆9chdD30ae. (TPZ04tVNrQ) 2021. 4. 16. 오후 10:20:56아는 사람 하자는 제안을 받아들일 때는 언제고. 아니지, 아직 확실하게 승낙한 건 아니라고 해야 하나. 그래도 그렇지, 그 또한 나름대로 마음을 먹고 한 제안이었다. 조금 섭섭한걸ㅡ이라고, 전혀 섭섭해보이지 않는 얼굴로 이안 그레이는 생각했다.
"알아서 생각해서 나온 게 연고인데."
놀랍게도, 소년의 화를 돋구려는 의도는 단 1퍼센트도 담기지 않은 답변이었다. 소년에게 가장 필요하고, 또 소년이 원할 만한 것. 만약 알아서 생각한 결과로 나온 게 연고라면 그걸 사다줘도 된다는 뜻인가. 물론, 소년의 성격상 이와 같은 말장난을 허용할 리는 없었으나, 그는 퍽 진지했다. 요컨대, 소년의 성질을 긁을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는 소리다.
"연고 사요?"
물론 소년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또 모르는 일이다.
/케든이한테 합법적으로(??) 갈궈지는 박이안.. 한번 보고싶다>:3 (인성터짐) 와 모든 조합을 다 시도해 보다니 에유 일상거리가 넘쳐난다~~!! 헉 케든주가 디젤펑크를 좋아한다니 이렇게 된 이상 저온화상의 세계관을 디젤펑크로 바꿔버리겠어>:ㅁ (단호!
(그렇게 양심이 없어진 케든주는 케든이의 비설을 마구마구 뿌렸다는데..(날조
그렇게 말해준다면야 고맙지<3
고거슨 우연입니다>:3 당장 >>747만 해도 버림받은 생생한 역사가 남아있는걸!
질문.. 질문.. 어.. 케든이 가족은 나중에 등장할 가능성이 있나요?? 🎤🎤
(물어봐놓고 나니 전에 했던 질문인지 아리까리..🤔🤔 -
773 케이든-이안◆FpaOMMMhug (3SXnrNnOKI) 2021. 4. 17. 오후 9:27:26소년은 기가 찼다. 말할 것도 없다.
"연고는 무슨 씨발 애미 얼어뒤질 연고야. 그런 거 필요 없다고. 이제 보니까 대가리까지 장식이야?"
초반 대목에서 신경질을 표출하듯 남자의 정강이를 걷어차려고 행동은 했으나, 어찌되었을지는 모르는 일이다. 남자가 무례를 허용했다면 성공적으로 걷어차는 행복(행복?)을 누리는 대신 잠깐 중심을 잃었을 것이고, 피하거나 하였으면... 뭐, 원망스럽게 한 번 쳐다보고 말았겠지. "개빡대가리 새끼 아냐, 이거." 불만스럽게 중얼거리는 소리가 남자에게 들렸을지 역시 모르는 일이다. 자존심을 지키고자 말은 그렇게 하지만 내심으로는 남자가 정말 머리가 나쁜 것이 아니라 저를 일부러 놀릴 따름임에 진심으로 투표를 던지는 중이었다. 열받는 일이다, 그거.
"그런 거랑 상관없는 거, 이 개자식아."
혹시 모를 가능성 - 가령 남자가 연고와 비슷한 것으로 말을 돌릴 가능성 - 도 원천 차단해야 했다. 불퉁하게 이른 소년은 피곤한 듯 남자를 본다.
//으아악 지친다 지쳐 갱신이라구~~~~~~
>>772 합법적..ㅋㅋㅋㅋㅋㅋㅋ 디젤펑크에유 설정이 어떻냐에 따라 김가놈의 갈굼 정도가 달라질 것 같네 :3~~ㅋㅋㅋ,, 와 넘치는 에유 소재~~! 사실 보고 싶은 에유 그밖에도 많다구~ 조선시대랑 해리포터도 이아니랑 김케든 버전은 어떨지 궁금하구 말야. 않ㅋㅋㅋㅋㅋ그렇다고 디젤펑크로 죄 바꿔버리면 큰일나요 쓰앵님'ㅁ'))) 디젤펑크 욕심은... 에유로 채우는걸로()
???? 으아악 뭐야 내 양심 돌려줘요
하지만 그외에는 거의 다 회피했는걸! >:3 WA 이안주는 다갓의 총애를 받는 프렌즈구나~!~!~!(??
어.. 아마 안 했던 질문 같다! 가족..가족이ㄹㅏ...(고장) 일단은.. 가능성 자체는 열어두고 있읍니다..... 혈육.. 등장할지도 모름... 물론 안 등장할지도 모름... 메타적으로 가능성만 열어뒀음........ -
774 이안주◆9chdD30ae. (VNHvSazFdk) 2021. 4. 17. 오후 10:36:16케든주 오늘 하루 수고 많았어(뽀담뽀담)
답레는.. 내일.._:(´ཀ`」 ∠):_
박이안 갈구는 케든이+ㅁ+ 맞아맞아 에유 소재는 차고 넘치니까~~!! 근데 해리포터.. 박이안 기숙사 어딜지 상상이 안 가네🤔 마법모자가 한 시간 정도 고민하다 야 넌 그냥 집 가라 할 것 같은..XD
케든주가 원한다면 장르 한두세개 정도는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구>:3
양심은.. 이제 없어! 죽었어!
그렇게 다갓의 총애를 받는 오너와 진단의 총애를 받는 오너가 모였는데.. 뭐야 이거 근데 바꿔 말하면 진단에게 미움받는 오너랑 다갓한테 미움받는 오너가 만난 거잖아 절망편이다 으아아악 (???
케든주가 고장났어ㅇㅁㅇ 라는 뜻은 뭔가 중요한 질문이라는 거군>:3 떡밥.. 떡밥의 냄새가 납니다 쓰앵님.. 케든이 가족 보고싶워요..(가능성이 더 활짝 열리는 날만 기다리는 중 -
775 이안주◆9chdD30ae. (VNHvSazFdk) 2021. 4. 17. 오후 10:38:30
-
776 케이든주◆FpaOMMMhug (3SXnrNnOKI) 2021. 4. 17. 오후 11:12:42이안주도 오늘 하루 수고 넘나 많았다구 :3~~(맞뽀담!) 답레는 느긋하게 주는 거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야 어디에라도 배정 받을 거라구 분명~~~~ 은... 사실 나도 김케든이 어디 배정 받을지 도무지 짐작이 안 간다..:0 만 11세 입학이니까 대충 11살 성격 기준이겠지... 에유니까 성격 다를지도 모르고... 어... 기숙사 배정 테스트 돌려봐야 하나,,
그럼 초능력물로 선회해보는 걸로 하자(침착하게 개소리
으아악 끔찍하다 너무도 끔찍해... 희망편은 없나요 희망편(처절
케든이 가족은...슈뢰딩거의 고양이야... 나올 수도 있고 안 나올 수도 있고 그 두 가지 상태가 공존하는 상태지...(아무말)
헉
픽 크 루
이 아름다운 분은 누구시죠... 혹시 이아니 동생 중 한 명이려나 . .. !! 'ㅁ'')) -
777 이안주◆9chdD30ae. (VNHvSazFdk) 2021. 4. 17. 오후 11:18:06기숙사 배정 테스트.. 말 나온 김에 돌려봐야지:3
초능력물! 케든이는 어떤 초능력을 갖고있으려나🤔
말이 나온 김에 짧은 진단을 돌려 보았다!
이안님은 맥반석 계란을 그냥 삶은 달걀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받았습니다.
#shindanmaker #쓸모없는초능력
https://kr.shindanmaker.com/708793
???
희망편은.. 없어! 없다구!
아니 그런게 어딨어요 자고로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고양이가 상자를 깨부수고 나올 때 진정하게 완성된다 할 수 있는 것이고(아무말
그러하다! 현재로선 가장 등장 가능성이 높은 박이안 동생이야>:3 -
778 케이든주◆FpaOMMMhug (3SXnrNnOKI) 2021. 4. 17. 오후 11:36:56헉 이아니 기숙사 배정 기대하고 있어야지(착석
글쎄다 김케든은 무슨 초능력을 가지고 있으려나🤔🤔🤔 이럴 때는 역시.. 진단의 자문을....
케이든님은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받았습니다. 대신 1초 후 까먹습니다.
#shindanmaker #쓸모없는초능력
https://kr.shindanmaker.com/708793
아무쓸모도없구만!
그나저나 이아니 능력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대라면 그나마 쓸만했을 거 같은데 말이지🤔🤔 아닌가 찜질방 가서 맥반석 달걀인 줄 알았죠? 짜쟌 그냥 삶은 달걀이었습니다~!~ 마술은 할 수 있게따(아무말
(절망
상자 깨부수고 나오는 고양이.. 어쩐지 김케든 같고(?(의식의 흐름
헉 역시 동생이어따+ㅁ+ 이아니랑.... 색소 일치하는 게 없구만...(?) -
779 이안주◆9chdD30ae. (VNHvSazFdk) 2021. 4. 17. 오후 11:50:17https://www.arealme.com/harry-potter-house-sort/ko/
이렇게 나왔구만:3 근데 딱히 어울리는 것 같지는🤔
ㅋㅋㅋㅋㅋ맞아 삶은달걀을 맥반석으로 바꾸는 게 더 쓸모있을 것 같은데 말이지😂 마술.. 마술.. 마술사 표정이 현타에 썩어있어서 실패했다는 뒷이야기가(소근
상자 깨부수고 나오는 냥케든.. 이거슨 냥케든 냥줍하는 박이안 에유를 제안하는 것인가요+ㅁ+ 아니면 이번에는 반대로 박이안이 길냥이가 되고 케든이가 냥줍을 하는 상황도 재밌을지도?
맞아 일치하는 색소가 없지>:3 -
780 이안주◆9chdD30ae. (VNHvSazFdk) 2021. 4. 17. 오후 11:55:55>>77 않이 결과가 안 나오잖아..? 래번클로랑 후플푸프가 비슷하게 나왔다!
-
781 케이든주◆FpaOMMMhug (3xtTgwnGyY) 2021. 4. 18. 오전 12:16:32래번클로랑 후플푸프.. 먼가 둘 다 이아니랑 찰떡 같은 느낌이란 말이지..🤔🤔🤔
김케든은..어...어... 배정 테스트는 몬가 답변하기 까다로워서 그냥 짐작만 하자면 래번클로가 그나마 가까울 거 같은 느낌,,??
현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보고 싶다.. 마술하는 이아니..,,^-^(??) 이아니는 마술 공연에 대해 어케 생각하려나🤔
헉 이아니가 냥줍하는 것도 김케든이 냥줍하는 것도 둘 다 너무 좋다+ㅁ+ 사실 김케든이 냥줍하는 것도 의외일지 모르지만 충분히 있을 만한 일이기 때문에~~~ 이아니는 검고 도도하고 느른한 고양이려나XD 검은색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도 궁금하다,,(안녕하세요 저는 TMI 강도예요 이아니 TMI를 주세요
(.dice 1 1000. = 806 홀)
역시.. 혈연은 아닌가...🤔🤔🤔🤔🤔🤔🤔🤔🤔🤔(망상회로 풀가동 -
782 이안주◆9chdD30ae. (nIz0bT80QM) 2021. 4. 18. 오후 9:36:55그아아악 바쁘다.. 답레는 🐱🏍🏃♀️🚴♀️🚀🐱🏍🏃♀️🚴♀️🚀🐱🏍🏃♀️🚴♀️🚀...
일단 박이안은 그리핀도르는 절대 아니고() 딱히 야망이 넘치는 것도 아니니까 슬리데린도 아니고.. 그럼 소거법으로 남는게 래번클로랑 후플푸프려나🤔 근데 얜 딱히 지식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착한 것도 아닌데..? (마법모자: 아즈카반!)
케든이는.. 래번클로.. 어떤 면에서 래번클로라고 생각한 검미까🎤🎤 헛 근데 그럼 같은 기숙사 선후배로 에유 돌릴수도 있겠다+ㅁ+
Q. 박이안에게 마술이란?
A. 그거 다 사기 아닙니까?
그렇다고 하네요. 끄읕~(케든주: 나가
일단 이안냥은 죽었다 깨나도 개냥이는 못 될 거고.. 아마 올블랙 아님 발/귀/꼬리/배 중 한둘 정도만 흰색이 아닐까 싶다! (TMI강도에게 당해 사망(그아악
뭐야뭐야뭐야 저 다이스 뭐야 뭔데 뭘 풀려고 했던 건데 풀어줘!!
^ㅅ^ (케든주의 망상회로 관전하기🍿🥤 -
783 케이든주◆FpaOMMMhug (3xtTgwnGyY) 2021. 4. 18. 오후 10:14:34🦝🦥🐌🐾🦝🦥🐌🐾🦝🦥🐌🐾🦝🦥🐌🐾🦝🦥🐌🐾🦝🦥🐌🐾~~~!~~!(도배!) 편할 때 주라구 >:3!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즈카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방심하다 터졋어,, 아니야,, 이아니 아즈카판 아니되오,,, 이거 공설에 따르면 성향에 따라(흔히 아는 용기, 야망, 지혜, 헌신 따위) 기숙사 배치되기도 하지만 주인공이 그랬듯 특별히 어디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있으면 마법의 모자가 거기를 우선 넣어주기도 한다 그러더라구,, 사실기억오래돼서이게맞나헷갈리긴한데! 그런 거까지 고려하면 이아니 갈 곳.. 있지...있지 않을까........(이아니 성격을 떠올려벌임,,,()()
어.. 일단은 소거법으로요^-^,,, 후플푸르 가장 먼저 소거되고,,, 그다음은 슬리데린,,, 그리핀도르랑 래번클로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래번클로가 그나마...??? 하면서 꼽은 거지롱:3 (사실 그리핀도르는 '대담함' 이 단 한 키워드 때문에 끝까지 남겨둔거임) 그 말고도 김케든 성향 자체가 어떤 한 주제에 쉽게 골몰하는 외골수이기도 하고..가출하지 않거나 평범하게 자라왔다면 훌륭한 이과,,이과로 컸을 거기도 하고...애 자체가 괴짜 기질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니고() 해서 이런저런 이유로 래번클로가 된 거십니다 >:3! 헉 같은 기숙사 선후배 너무 좋다 +ㅁ+!!! 막 기숙사 그만 들어가고 싶다 이 일념으로 독수리 석상 앞에서 같이 정답 맞추려고 기 쓰고 그런 장면 연출해보고 싶고 그렇다^-^
.oO(뭐 이리 길어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기..사기라니.. 이아니답구만,,^ㅁ^,,, 이아니랑 마술 공연 보고 싶다,,,(??(끈질김
개냥이가 아니어도 돼,,, 이아니는 모신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보람이 넘쳐나는것,,,(대충 냥줍에유 김케든: 아니던데) 헉 올블랙도 흰색 섞인 것도 다 이안이랑 찰떡인 거 같다... 턱시도 고양이..그런거...
김케든은..김케든은... 어째 그 연갈색에 좀 더 진한 갈색 줄무늬 쫙쫙 그어진 고양이 밖에서 볼때마다 김케든이 연상되더라구🤔🤔🤔 구글에 blonde cat이나 orange cat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그런 애옹이들...그런 애옹이들 비슷하게 생긴게 케든냥인걸로,,
(으아악 망상회로가 폭주한다(? -
784 이안주◆9chdD30ae. (eptfcwaPcQ) 2021. 4. 19. 오전 12:13:23박이안 특: 적성에 맞는 기숙사 없음, 가고 싶은 기숙사도 없음, 가끔 왜 학교를 다녀야 하는지도 궁금함(사실 상당히 자주 궁금함)
마법모자: ...두 시간 정도 생각해 봤지만 역시 아즈카반!
그래도 케든이라면 권력욕까지는 아니지만 슬리데린도 좀 어울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렇게 보니 진짜 래번클로가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헉 케든이는 이과구나! 대단해..(이안주 특: 뼛속까지 문과 본투비 문과 이과 1도모름) ㅋㅋㅋㅋㅋㅋㅋ맞아 래번클로에는 독수리석상이 있었지 한번 독수리가 밸런스조절 실패해서 래번클로 애들 전부 아무도 기숙사 못 들어가고 강제 노숙하는 일상 돌려도 재밌겠다XD
.oO( 원래 에유는 분량조절을 실패해야 제맛! )
상황: 박이안과 마술 공연을 보러 갔다!
마술사: 짠~
관객들: 와~~!!
박이안: ( ._. )
관람태도 매우나쁜 관객A 박이안..(때찌
그래도 좋은 면을 말하자면 막 할퀴고 반항하지는 않을 거라구:3 (대신 맨날 아무것도 안하고 늘어져 잠, 쓰다듬으려고 다가가면 1미터 거리유지함, 암튼 안 놀아줌
어 뭔가 쓰다보니 냥에유가 박이안한테는 파라다이스인 것 같은데..? 박이안의 장래희망은 사실 고양이였던 것이야
요로코롬 생긴 아가 말하는 거려나? 구글에 orange cat이라고 쳐서 나오는 거면 태비 말하는 건가 싶기도 한데 집 근처면 요 아가가 맞을 것 같네! (이래놓고 아니면 머쓱) 크아악 케든냥이 귀 여 워 쓰다듬고와랄라하고배부아앙한다.. 꼭 한다..(맑은 광인의 눈
(이안주는.. 폭주하는 망상회로를 막지 않는다..(기름붓기! 🧴🧴 -
785 케이든주◆FpaOMMMhug (MXFzfsDbAU) 2021. 4. 19. 오전 12:46:17으아악.. 병행하는 일이 있어 당장은 잡담을 못 잇지만... >>782에서 실수로 놓친 단락을 발견한 김케든주는 일단 뿕은 글씨 잡담만 잇고 간다.. 뚠뚠.. 김케든주는 뚠뚠....
다이스는.. 정말 사소한 건데 다갓님이 풀지 말라고 했을 뿐이다 >:3!!!! 언질만 하자면 과거사 관련이라구^-^~~~ -
786 케이든주◆FpaOMMMhug (MXFzfsDbAU) 2021. 4. 19. 오전 11:37:18>>784 적성 맞는 기숙사 없음..가고 싶은 기숙사도 없음..왜 학교 다니는지 궁금함.. 모야.. 이아니 전형적인 K-남고생인데..... ??? (?
전에도 말했다시피 가출하지 않고 자랐다면 엔지니어라도 됐을 거라구 ;3 머 지금은.. 사칙연산조차 불완전하지만() 강제 노숙ㅋㅋㅋㅋㅋㅋㅋㅋ 몬가 그사이에서 현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독수리상 앞에서 온갖 답변 돌려막기하는 김케든이 떠오르는구만.... 그러다 짜증 받쳐서 에라이X 이러고..()()
헉 뜬근없는데 1학년-7학년도 좋지만 학년차 얼마 안 나거나 아예 동학년인 것도 재미있을 거 같다 :0cc
그런 이아니도 귀여우니 좋은 거시야....(?
주인을 상해하지는 않지만 애교도 안 주는 이안냥이.... 자는 틈에 번쩍 들어올리기 기습을 가할 수밖에 없겟구만 >:3(?) 박이안씨한테는 냥에유가 파라다이스라니.. 그렇다면 더더욱 냥에유가 시급해진다.... 흑흑 이안냥 보고 싶어 형식은 상L가 딱 적당할듯(?)(벌써부터형식타령중
헉 맞아맞아 (저런 고양이를 치즈태비라고 부르는 줄 이제야 안 김케든주,,) 눈색이랑 나이 고증까지 맞추면(?) 짤과 같은 느낌이겠네:3! 알고 보니 김케든이는 한국출신이었던 거임 삐슝빠슝(도대체) 참고로 케든냥이는 할큅니다... 반항합니다.. 늘어져있는가 싶으면 갑자기 폴짝폴짝 뛰어다니고 집안 어지럽힙니다... 평소엔 제대로 애교도 안 부리는 주제에 지가 필요할 때만 주인 귀찮게 굽니다.......🤦♀️🤦♀️🤦♀️
(으아악 연료가 부족해요 이아니 동생에 관한 새로운 정보 좀 주세요 그래야 망상회로가 신나게 불타오를듯(? -
787 케이든주◆FpaOMMMhug (MXFzfsDbAU) 2021. 4. 19. 오전 11:39:07
-
788 이안주◆9chdD30ae. (xiS9lyeIfQ) 2021. 4. 19. 오후 1:15:55으아악 갱신~~!! 🐱🏍🏃♀️🚴♀️🚀🐱🏍🏃♀️🚴♀️🚀🐱🏍🏃♀️🚴♀️🚀
>>785 아니야 그냥 사소한 것일 리가 없어 내 모든 직감이 그렇게 말하고 있숴!!! >:ㅁ (뿔남
>>786 그렇게 박이안의 찐 정체가 밝혀지게 되는데..(두둥) 사실 이건 변형해서 하면 직장인 버전으로도 가능하다구ㅋㅋㅋㅋㅋㅋ 적성 맞는 회사 없음 가고 싶은 회사도 없음 왜 내가 아직 사표를 내지 않았는지 궁금함.. 뭐야 이건 그냥 리얼 박이안이잖아욧
공대생 케든이.. 체크무늬 남방 입고 대빵 큰 계산기 조지는 케든이..(???) 일단 래번클로지만 아즈카반 배정받기 싫어서 래번클로 온 박이안은(...) 좀만 고민하다 이거 안되겠다 싶으면 누가 대신 열어주길 기다리면서 노닥거리고 있을 거라구XD 아마 기숙사 내에서도 학구열 없는 래번클로라고 별종 취급받았을 것 같네>:3 헉 동급생 박이안이랑 케든이.. 완전 좋아..(❁´◡`❁)
자는데 갑자기 들어올리면 평소의 ._.<-이 표정에서 ㅍ_ㅍ<-이 표정으로 바뀔지도 모른다구XD 상L 냥에유 예약.. 빠른 시일 내로 돌릴것..(일정표에 별 오백개 쳐놓기
!!!!!!1!!!1!111!!! 애기고영케든!!!1!1!!!!!1!111!!!!!!!!11!111 으아ㅏㄱ 나죽어나죽어나죽어 머리 쪼꼬만데 눈은 또랑또랑한거봐 나죽어ㅓㅓㅓㅓㅓㅓ(고영이에 누구보다 진심인 1인) 씅내는 케든냥이도 귀여워.. 냥펀치 맞고싶어.. 배부아아아아ㅏㅇ하고싶어..(기절ㅇ<-<
동생.. 사실 이건 딱히 비설은 아니라 풀 수는 있..지만 그냥 내주면 또 섭하지>:3
.dice 1 10000. = 1071 짝 -
789 케이든주◆FpaOMMMhug (MXFzfsDbAU) 2021. 4. 19. 오후 10:43:01🦝🦥🐌🐾🦝🦥🐌🐾🦝🦥🐌🐾~!~!
사소한 거 맞다구 >:3 이게 사소한 것이 맞다에 김케든도 통째로 걸 수 있어!!(??
이아나.. 사표 확 내버리자 내가 책임져줄게 너애 미래🔥🔥 (캐릭터가 김케든이라서 실패,,,,,,
사이즈 안 맞는 체크남방 입고 공학용계산기 두드려패는 김케든 어쩐지 너무 잘 상상되고..(?) 헉 캠퍼스 에유 보고 싶다 막 하이틴 감성으로(???(없는 에유까지 다 튀어나올 기세) 래번클로 김케든은... 일단은 원판이 그렇듯 불량학생이었을 듯....🤔 도출하는 성과와는 별개로 아무튼 기숙사 점수 실종의 주된 원인 중 하나였을 거 같은느낌🤔🤔 그리고 어째 머글태생일 거 같다는 삘이 강하게 든다>:ㅇ,,, 동!급!생! 17살 차가 0살 차로 줄어드는 마법~!~! 나도 너무 좋다는 거시야... 막 1학년부터 졸업반까지 차근차근 다 돌려보고 싶다 성장물처럼(과욕
히히 눈치채지 못하게 조심조심 들어올릴 거라구...(?) 조심히 들어올려서 깨있는 동안은 꿈도 못 꿀 쓰담 등등 다 해버리겟서
하지만 세상에 둘도 없을 냥아치일 거라구 >:3 막 혼나면 말대꾸하거나 딴청 피우고... 주인이 자고 있어도 개의치 않고 마구 밟아 건너편으로 넘어가고.. 막 그러겠지.......()
(실망해서 팍 식어버린 망상회로........,,(?
-
790 이안주◆9chdD30ae. (eptfcwaPcQ) 2021. 4. 19. 오후 11:19:38아 오늘 박이안 손에 무진장 안 잡히네..(자캐 째려봄)(맴매맴매
답레는 내일 오전 중으로 최대한 올리겠읍니다(머리박
그렇다면 사소한 게 아닌 게 확실하니 김케든은 나으 것이다!! >:3 (당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박이안의 본격 백수 라이프가 시작되는데..(이하생략
헉 캠퍼스에유+ㅁ+ 는 박이안 무슨 과일까🤔 얜 딱히 목표가 없으니 그냥 성적 맞춰서 들어갔을것같은데 그럼 호그와트동기에 이어 공대동기도 가능하려나>:3 기숙사점수실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이안은 딱 그냥저냥 평범하게 있는듯 없는듯 살지 않을까 싶네:3 태생은.. 음.. 케든이가 머글이니까 박이안은 혼혈이라고 할까!
(그렇게 1학년부터 졸업 이후 취업까지 이은 해리포터 세계관이 저온화상 유니버스를 지배하는데(이하생략
이안냥은 깨어있을 때는 거리두기 칼같이 하니까 잘 때 맘껏 쑤담쑤담해야 할 거라구XD 그래도 주인이 기분 안좋아보이면 슬쩍 와서 궁디 붙이고 등돌려 앉아주지 않으려나<3 헉 승질있는 케냥이 완전 귀 여 워 씅질부리는것도 다 고영이의 매력이고 케든이의 매력이고 그런 거지>:3 (단호) 케냥이한테 꾹꾹이당하고싶다.. 귀여워.. 케냥이 와랄랄ㄹ라하고싶어..(정신나감
(으아악 안돼!(다갓을 쪼개 장작으로 집어넣는다(다갓: ? -
791 케이든주◆FpaOMMMhug (9hwBjSYamg) 2021. 4. 20. 오후 6:35:54캐릭터 안 잡히는 때 있지;v; 그래도 이아니 맴매는 안돼 . . !! 느긋하게 편하게 와주라구~~~~~~~~~~
헉 그럼 이제 저온화상은 이안주가 양 캐릭터를 모두 굴리는 1인 스레가 되는 거신가(아무말
공대동기..!!! +ㅁ+ 넘우좋다 막 같이 과제에 시달리는가 하면 대학생의 혈기로 렌트카 드라이빙도 가는 거지...(???) 이아니는..혼혈...(메모) 에유에서도 순혈-안순혈 대립을 다룬다면 좀 더 깊이감 있는 세계관 묘사가 가능할 거 같기도 하고 그렇넹🤔🤔
(킹치만 해리포터 에유 넘나 매력적인걸~!~!(별종 래번클로 이아니...꼭 보고야 만다......
으으 주인 기분 귀신같이 알아채고 다가오는 이안냥 너무 좋아... 평소 태도와의 갭이 너무 조아.... 글케 나오면 잔뜩 쓰담쓰담해버려야지.... 생각만 해도 힐링된다....ㅇ<-<
케냥이 같은 경우에는 아깽이기도 한 만큼 성질은 마구 부리되 이따금은 혹시 애교인가 이거..?? 싶은 행동도 보이지 않을까:3c 막 어깨 위로 올라탄다든지... 누운 주인 위로 식빵을 굽는다든지.... 안 그런 척 은근히 주인의 관심을 갈구할 거라구>.0
(효과는...미미해따.....(흑흑 제대로 된 장작이 필요해,,,,,(집착 -
792 이안주◆9chdD30ae. (N6mwGIC0qQ) 2021. 4. 20. 오후 8:28:33"알아서 생각해 보라더니."
그는 짐짓 억울하다는 듯이 항변했다. 날아오는 발을 피해 슬쩍 옆으로 물러서ㅡ고자 하는 것이 소기의 목적이었으나, 안타깝게도 먹히지 않았다.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무사했을 것을 굳이 움직인 탓에 정강이를 애매하게 빗맞았다. 물론 아프지는 않았으나, 흙먼지 묻은 자국이 떡하니 찍힌 것은 다소 서글픈 일이었다.
"말을 해보던가요, 뭐가 필요한지."
참고로 소년이 이대로 빙빙 돌아가며 스무고개만 이어간다면 그 역시 소년이 뭐라고 하는지는 신경쓰지 않고 연고를 사올 작정이었다. 뭐 어떡해 그럼, 필요한 거 말하라고 했는데 말을 안 했는걸. 뭐라고 항의하던 전부 소년이 자초한 일이다ㅡ라고, 조금은 이기적인 생각도 해 보았다.
/나쁜 자캐! 맴매 맴매! (찰싹찰싹
그렇게 이안주는 팔자에도 없는 스레주를 맡게 되고 스레주의 권한으로 세상을 케든이가 지배하게 하는데..! (이하생략
헉 렌트카 드라이빙+ㅁ+ 배경이 미국이니까 로드트립 가도 괜찮을 것 같구? 분명 시작은 공대동기들의 렌트카 드라이빙이었는데 갑자기 서부 로드트립 망상이 폭주한다 으아아악(은 사실 이안주 버킷리스트임) 순혈-머글 대립이 있으면 아마 박이안은 멀찌감치 피해다니지 않으려나🤔 어차피 반반인데 난 법사도 아니고 머글도 아닌 사람 하지 뭐<-이런 배째 심정으로ㅋㅋㅋㅋㅋㅋ
물론 쓰담쓰담하려고 손 들어올리면 다시 1미터 거리두기로 돌아간다>:3 내가 가는건 돼도 너가 오는건 안 돼<-이 마인드인 모오땐 이안냥이..
으아악 어깨 위로 올라타고 누워있으면 위에서 식빵 굽고 으아악 으아악 케냥이의 귀여움이 치명적입니다 나 죽어 진자 으아ㅏ가(사망ㅇ<-<
(다갓을 제물로 바쳐도 부족했던 건가..!(.dice 1 10000. = 6633 홀일시 박이안 동생의 (간략한) 시트 -
793 이안주◆9chdD30ae. (N6mwGIC0qQ) 2021. 4. 20. 오후 8:28:43ㅇ<-<
-
794 케이든-이안◆FpaOMMMhug (9hwBjSYamg) 2021. 4. 20. 오후 10:38:23소년은 분기를 감추지 못한 채 남자를 노려보았다. 결국은 정강이를 빗맞춘 것도 짜증났고, 남자가 계속 제가 목적하는 바와는 다르게 움직이는 것도 짜증나기는 물론이었다. 저거 틀림없이 조롱하는 것이다, 그런 생각에 줄곧 골몰해 있노라면 당연하게도 짜증은 배가된다. 이미 신체에 가해지는 통증에 시달리랴 남자의 태도에 화를 느끼랴 정신은 절로 산만해지고 말이다. 무엇이 이득일지 고민하는 것도 이제 못해먹을 짓이다. 피곤하다.
"...필요한 거 말하면 다 사주게?"
소년은 여전히 분한 듯 독기 그득한 말씨로, 그러나 어딘지 피로한 눈치로 물음을 툭 던져놓았다. 10달러 상한선 따위 신경쓸 것이 아니다, 저렇게까지 말했으면 그 말에 대한 책임을 저야지. 소년 역시 이기적이라면 몹시도 이기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었다.
//으아악 이아니매우러블리해협회에서 나왔습니다 이아니를 소중히 여겨주세요 !!! (이아니 감싸기!!
ㄴ(ㅇㅁㅇ)ㄱ!!!! 아않이 사공이 한 명으로 줄어들었는데도 스토리가 산으로 가는 스레가 있다???? (?
헉 서부 로드트립!!!!! 'ㅁ'!!! 넘무 좋다.. 넘무 좋아.... 그렇게 씬나게 달리다가 클리셰에 따라 차 한 번쯤 고장도 내야한다...(?) (헉 이안주 버끼리스뜨구나 이안주 버끼리스뜨 매우 고상해....) 않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혼혈도 은근히 멸시받았으니까 이아니도 아예 안전하지는 못했을 듯...??? 하지만 머 어때 내가 이아니매우러블리해협회 회장권으로 지켜줄 거임(??) 김케든은 순혈우월주의자들에게 있어 좋은 먹잇감 아니었으까... 막 '잡종이니까 꼭 저래~~' 이런 식으로다가🤔
으아악... 이럴수가...이럴수가... 자비를 베풀어주세요 도련넴,,,,,,(오열하는 집사,,,,
!!!!!!!!!!!!!
다갓
아주몹시잘했어
(기대의 착석!!!!! -
795 이안주◆9chdD30ae. (N6mwGIC0qQ) 2021. 4. 20. 오후 11:04:49이름 : 사라 진 그레이 Sarah Jean Grey
성별 : ♀
나이 : 27
외모 : 172cm, 부드러운 금발과 녹색 눈. 단정한 분위기의 미인이다.
성격 : 밝고 쾌활하다. 사교적인 성격으로 인기도 많다.
기타 : 남자친구가 있다. 그 외는 .dice 1 10000. = 7165 홀
그래서 진짜 초간단 시트만 들고온 몬나니 이안주.. 다갓 미워( o̴̶̷̥᷅⌓o̴̶̷᷄ )
안녕하세요, 케든이가더러블리해협회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부로 이 구역은 저희가 점령합니다. (당당
그 사공이 이안주라면.. 충분히 가능한 일..(먼산
헉 맞아맞아 나도 그생각하고있었어 막 도로 한가운데에서 기름이 똑 떨어지고.. 실제로 일어나면 엄청 위험한 상황이긴 하지만 말야:3 (엩 전혀 고상하지 않습니다,,) 박이안은 드러워서 피한다는 주의일 것 같아서.. 해포에유 박이안은 뭔가 캐해가 본편보다 더 시니컬해질 것 같구만<3 아안이 누가 케든이한테 막말해 오늘부로 케든이가더러블리해협회가 교장실을 장악한다+ㅁ+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이안냥이에게 자비 따위는 없따>:3 -
796 이안주◆9chdD30ae. (N6mwGIC0qQ) 2021. 4. 20. 오후 11:05:40다갓이.. 날 버렸군..
사실 딱히 중요한 건 아니지만<3 ->박이안이 말했던 무진장 말 안 듣던 동생 본인이다! -
797 케이든주◆FpaOMMMhug (LnZDCfMPMM) 2021. 4. 21. 오전 12:05:26으아악 시트다 시트 사라다 사라 이아니 동생이다 !!!!!! (난리법석
키 172cm... 김케든 박사라 박이안 순으로 줄 세우면 딱 10cm 높이의 계단이 하나 완성되겠구만...(???) 그리고 말 안 듣고 당근 안 먹던 동생 장본이었을 줄이야..!! 'ㅁ')) 만나게 될 순간이 벌써부터 기대되는구만...(*ノ∀`*)
않이? 이거슨 이아니매우러블리해협회의 회장인 저에게 감히 전쟁을 선포하신다는 으미인가요???
쌩 오지에서 기름 다 떨어지고.. 서로 탓하고 투닥거리다가.. 현실을 직면하고 어떡하지 머리 굴리거나 자포자기하는 대딩들이 보고 시프다..(??) 헉시니컬한해포에유이아니도꼭보고싶어요
(절망...(흑흑 하지만 그래도 이안냥은 모셔야지... 이안냥 이리온.. 이리온...(? -
798 이안-케이든◆9chdD30ae. (J.3bfKOxkc) 2021. 4. 21. 오후 11:28:31"아까 말했다시피 너무 비싼 건 안 되고, 불법인 것도 안 돼요. 남의 걸 뺏어달라고 하는 것도 안 되고요."
그는 기다렸다는 듯이 조건을 줄줄이 제시했다. 과거의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게 있어야 진정한 성인이라고 할 수 있겠지. 이안 그레이와 일곱 버거 세트의 악몽을 되풀이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절대로. 소년은 아직 십대임이 분명했으므로, 당연히 술과 담배도 안 될 말씀이었다. 마약은... 설마 사달라고 하지는 않겠지.
"그 안에서라면 사 줄게요. 원하는 게 뭔데요?"
/10cm 계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네 의도한 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네XD 물론 지금은 철들고 어른 됐다구<3
이거슨 전쟁임미다. 물론 저희 케든이가더러블리해협회가 이기겠지만요. (웃음)
막 뭐가 문제인지 보겠담서 차 뚜껑 열어보려고 생 난리 치다가 더워서 다시 차 안으로 기어들어가고.. 근데 기름 없으니까 에어컨도 꺼져서 쪄죽기 직전에 다시 탈출하고.. 결국 차 문이랑 창문 활짝 열어두고 여기서 노숙을 할 것이냐 말 것이냐 갖고 투닥거리는 대딩들.. 헉 뭐야 머릿속에서 지금 일상 하나 휘리릭 지나갔는데?? 저도머글출신이지만당당한케든이가매우보고싶어요
(애옹(거리두기! -
799 케이든-이안◆FpaOMMMhug (zrkE5Hwz.Y) 2021. 4. 22. 오후 5:58:01"...담배, 먹을 거... ...술...?"
이래서 의식의 흐름이란 어느 짝에도 써먹지 못할 물건인 것이다. 특히 술은 스스로 말하고도 떠름하다. 그러나 내색하면 자존심 상할 것을 안 소년은 뒤늦어서라도 태연한 행세를 했다. 먹을 것을 제외하면 모조리 남자가 제시한 조건에 반한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남자를 빤히 노려보는 눈은 군말 말고 따르라고 이전과 같이 어설픈 강요라도 하는 듯하다.
//성숙해진 사라.. 어서 꼭 만나고 싶다구🤗🤗
그런 허접한 도발에! 저 이아니매우러블리해협회의 회장이 넘어갈 성싶습니까!! (?
헉 뭐야 방금 내 머리에도 똑같은 거 하나 지나갔어(???) 재밌겠다... 하이틴 감성 대딩에유... 혈기만 에이쁠 찍은 공대생들의 와장창 우당퉁탕 서부 로드트립..... 빠른 시일내로 돌려보기... 동기 이아니랑 투닥거려보기....(메모(?
ㅇ<-<,,,, -
800 이안-케이든◆9chdD30ae. (fPDCRZmo5A) 2021. 4. 22. 오후 6:05:51"담배랑 술은 불법이잖아요."
그는 단호한 태도로 팔짱을 꼈다. 그야 성인이 산다면 아무런 문제 없겠지만, 소년이 미성년자인 이상은 안 될 말이었다. 비록 직접 나이를 소년의 입으로 말한 적은 없었지만, 그는 소년이 아직 성인이 아니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실제로 사실이기도 했고.
"먹을 건 괜찮습니다. 뭐가 먹고 싶은데요?"
설마 또 버거는 아니겠지. 불안감이 머리 한켠을 스치고 지나갔지만 그는 애써 털어냈다. 지난번에 그 사달을 내놓고도 다시 버거의 악몽을 시작하지는 않을 터였다. 이번에는 상한선도 제대로 생각하고 정해뒀으니까, 아무 문제 없을 것이다. ...아마도.
/저 케든이가더러블리해협회의 회장 또한 순순히 넘어가지 않슴미다! 덤벼랏!! (돌격!
뭔가 애초에 계획도 세세하게 짠 게 아니라 아 학점 조졌네->그래도 방학이니까 놀아야지->근데 뭐하고 놀지->여행이나 갈까->어 콜 이렇게 충동적으로 떠났을 거 같은 느낌이..ㅋㅋㅋㅋㅋㅋ 혈기왕성하지만 몸은 고생하는 대딩들의 우당탕탕 로드트립 돌린다 돌린다 이건 꼭 돌린다+ㅁ+
머야 왜 죽었어 누가 케든주 죽였어 누구야 나와!! (범인: 이안냥이 -
801 케이든-이안◆FpaOMMMhug (zrkE5Hwz.Y) 2021. 4. 22. 오후 11:37:30"전에는 사준 주제에."
남자의 태도에 위화감을 느끼며 미간을 좁히더니, 곧 이전 일을 떠올려내고는 다분히 언짢은 목소리로 따졌다. 일전 남자가 담배를 사다줬던 일을 가리키는 것이다. 꼭 그것 아니더라도 처음에는 담배를 뻔히 보고도 라이터를 사준 일도 있었고. 그때는 멀쩡히 사다주고는 뭘 이제 와서 불법 타령이야? 상한선 다섯 토막도 그렇고 어째 저 새끼는 갈수록 쩨쩨해지는 느낌이었다...
"그런 건 네가 알아서 생각해. 좀 작작 물으면 어디 덧나냐?"
머리가 울리는 느낌이다. 귀찮기는 물론이고 말이다. 짜증을 담아 대꾸하는 소년의 말에 옅은 한숨도 섞인 듯하다.
//(그리고 이아니매우러블리해협회 회장이 승리했다!!(완결형은 이럴 때 쓰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째 충동적으로 떠나는 과정 자체도 순탄친 못했을 듯한 삘이 드는구만^-^,,, 자 여행을 떠나자! 하고 기세등등하게 다 준비해놓고 야 근데 차 키 어디 갔냐,, 이러고...(?) 맞아이거슨 하늘이 무너지는 한이 있더래도 기필코돌리고야만다+ㅁ+
(범인은...김냥아치.....(? -
802 이안주◆9chdD30ae. (iR51otevyc) 2021. 4. 23. 오전 12:38:30🏍🏃♀️🚴♀️🚀🏍🏃♀️🚴♀️🚀🏍🏃♀️🚴♀️🚀~~!!
인정할 수 없어>:ㅁ!! 원래 역사는 직접 쓰는 거랬으니까 케든이가더러블리해협회가 승리해따 땅땅땅 (우기기
출발하고 10분 뒤에 아 이거 들고오는거 까먹었어!! 해서 다시 유턴하는 케든이랑 박이안이 눈에 보인다.. 4K화질로 선명하게 보인다.. 다시 가지러 간 건 사실 별로 안 중요한 거였는데 정작 더 중요한 건 나중에 가서야 빠트리고 온 걸 알게 되는 것도 보인다.. 잠만 근데 얘네 생존할수는 있는건가??
아 케냥이면 뭘 해도 무죄죠^^ 그럼20000 (케냥이 데리고 도망침 -
803 케이든주◆FpaOMMMhug (sGKsSoEJhg) 2021. 4. 23. 오전 1:17:46🦝🦥🐌🐾🦝🦥🐌🐾~!~!
히히 이미 지나간 역사는 결코 되돌릴 수 없 ?? 이거 뭔가 데자뷰 느껴지는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로드트립을 다녀오랬지 누가 맨vs와일드 찍고 오랬어 인석들~~~~()() 어찌저찌 귀가할 때즈음이면 둘 다 넝마가 되어있게꾼... 다시는 둘이서 여행을 떠나지 말자고() 뼈저린 교훈을 얻고는 이제 겨울방학 때 또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생각해보니 공대생 이아니는 본편 이아니보다는 쪼끔은 더 생기가 있으려나🤔🤔 성격이 아직 잘 짐작이 안 되넹
ㅇㅁㅇ(경악!
그..그럼 김냥아치를 모쪼록 잘 부탁드리며...(무덤 속에 들어가기 -
804 이안-케이든◆9chdD30ae. (h.bxt9IV5w) 2021. 4. 23. 오후 6:08:46"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죠. 이제 술담배는 안 돼요."
전에야 소년이 그에게 그다지 중요한 사람이 아니었으니 순순히 사다줬던 것이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겉보기엔 그래도 이안 그레이는 나름의 책임감이란 걸 지닌 성인이었고, 아는 사람의 미성년자 음주 흡연을 조장할 마음은 추호도 없었다. 이 역시 나름의 기만이라면 기만일 것이다. 아니면 소년의 말마따나 점점 쪼잔해지는 게 맞을 수도 있고.
"직접 안 말하면 못 사주는데요."
그야, 알아서 생각하라는 말만 곧이곧대로 믿고 아무거나 사 오면 오만 트집을 다 잡을 게 안 봐도 뻔하니까. 원래 아무거나 상관없다는 말은 두 가지로 나뉘는 법이다. 정말로 아무거나 상관없는 경우와, 아무거나 상관없(지 않고 너는 내가 말하는 걸 정확하게 사와야 하지만 난 네게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말해주지 않을 거니까 알아서 눈치껏 잘 사와야 하)는 경우. 그는 소년이 후자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었다. 물론 진실이 어떤지는 또 모를 일이었지만.
/그렇게 역사는 되풀이된다..(비장한 목소리로
의도: 로드트립
결과: 베어그릴스 실사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새 정신 못 차리고 지난번엔 로드트립이 문제였으니까 이번에는 해외여행을 가자! 차 렌트하지 말고 기차랑 버스만 타는 배낭여행! <-이랬다가 길 잃고 여권 잃어버리고 소매치기한테 노려지는 개노답 공대생 2탄.. 뭐야 이거 왜 이렇게 됐죠 분명 시작은 이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음 지금 캐해로는 아무래도 그럴 것 같구만! 일단 평범하고 아무런 비설 없는 대학생+친구 있음(김케든: 뭐)=생기UP! 일 것 같네XD
어허 어딜 도망가는거죠+ㅁ+ (무덤에서 끌어냄(이렇게 케냥이와 케든주를 GET! -
805 이안주◆9chdD30ae. (ggQBN1BnGo) 2021. 4. 24. 오후 8:33:44얍 갱신:3 케든주 즐거운 주말 보내고 있길 바래~~
-
806 케이든주◆FpaOMMMhug (1UnczZuZJw) 2021. 4. 25. 오전 12:18:19으아아ㅏㅇㄱ...갱....신......_(´ཀ`」∠)_
지쳐버려서... 답레는 내일 밤중으로 줘야할 거 같아.......🐱🏍🏃♀️🚴♀️🚀🐱🏍🏃♀️🚴♀️🚀🐱🏍🏃♀️🚴♀️🚀,,,,,,
>>804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안주가 풀어주는 썰 너무 상세해서 절로 상상되고 너무 웃프고... 인석들아 그게 문제가 아니라니까~~~ 얘네들.. 과연 귀국이나 할 수 있을지너무걱정되고() 그러게 말이여..🤔🤔 어쩌다 여행 한번 순탄치 못한 공대생 이야기까지 와버렸지.....🤔🤔🤔🤔🤔
평범하게 살고 친구도 있는 공대생 이아니는 보다 생기 넘친다...(메모...) 김케든도 비설 다 없고 평범하게 자랐을 테니까 그냥 쪼까 무뚝뚝할 뿐인 혈기 넘치는 아무말 전문 공대생이었을 거 같네^-^ 이 에유 진짜 너무 조와.. 꼭 돌리고 싶고...막 투닥거리는 정도가 아니라 대판 싸우는 둘이도 보고 싶고...(?)
(으아악(그렇게 케냥이와 케든주는 이안주가 부양하게 되었다고 한다...(? -
807 이안주◆9chdD30ae. (1vo7JT620o) 2021. 4. 26. 오전 12:04:41케든주 무리하지 말고 편하게 와~🦝🦥🐌🐾🦝🦥🐌🐾🦝🦥🐌🐾
우당탕탕 공대생에유는 그렇게 시트콤 시리즈가 되어 시즌8까지 런칭이 되는데 (이하생략) 그치만 본편보다 멘탈 꿩깡하고 밝은 케든이랑 박이안.. 이건 이거대로 썰이 마구마구 떠오르는걸>:3
막 로드트립 도중에 대판 싸우면 숙소 들어가서도 말 한마디 안하고 서로 흥칫하고 있는데 속으로는 앗쉬; 분위기 어떡하지; 먼저 말걸어볼까 근데 그러긴 쫀심상하는데; 이러다 결국 밖에 별보러나가서 맥주 마시면서 화해할것같구XD 진짜 최고다<3
(계획대로! -
808 케이든-이안◆FpaOMMMhug (FpeaNKev2A) 2021. 4. 26. 오전 12:13:25"씨발 개좆빠는 소리야. 술담배 그게 뭐 얼마나 대단한 거라고."
당연하게도 소년은 불만이 많았다. 이전엔 사준 주제에 이제 와서 안 된다니, 물론 실제로 약속한 것은 없지만 소년 입장에서는 기만 당한 기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게다가 술담배 빼면 결국 당장 많이 먹지도 못할 '먹을 것'만 남는 셈인데, 손해이지 않은가 그거. 승리를 남자에게 안겨주는 꼴이다. 말했듯이 소년은 자존심 때문에 죽고 사는 위인이다. 그것은 피하고 싶은 일 중 하나다.
"...그럼 때려치든가."
지금 태도도 상술한 까다로운 성격의 일환이냐 묻는다면, 절반 가량 정답이라 할 수 있다. 그외 반의반은 앙심이고, 나머지는 단순히 지쳤기 때문이다. 머리도 울리는데 등신같이 같잖은 말장난에나 계속 어울릴 마음은 없었다. 가면 갈수록 그저 당하는 것 같은 느낌도 지울 수 없었고. 쌀쌀맞은 대꾸로도 모자라 씨발, 몇 번째 입 담는지 모를 욕지거리까지 덧붙인 소년은 아예 관심을 지워버린 것처럼 담벼락에 푹 기대버렸다. 남자에게 측면을 보인 셈인데, 그마저도 네 꼴 보기 싫다는 양 고개는 묘하게 반대편을 향한 상태였다. -
809 케이든주◆FpaOMMMhug (FpeaNKev2A) 2021. 4. 26. 오전 12:38:50으아아악 답레 도착이오~~~~~~~~ㅇ<-<
이번주는 진짜 정신 없었던 거 같네;
>>807 본편보다 멘탈 꿩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니 이게 왜 웃긴 거지...(눈물...
둘다 속으로 엄청나게 내적갈등한 역사가 민망할 정도로 손쉽게 화해인줄도 모르게 화해할 거 같고.... 별 보며 맥주 따기 크으 이안주 역시 맛잘알이구나^-^~~
진지하게 싸우기도 하지만 하찮은 거 가지고 초딩같이 싸우기도 할 거 같고..🤔 막 팥붕어빵을 더 사느냐 슈크림붕어빵을 더 사느냐로 둘 다 겁나 심각해져서 __붕어빵을 더 사다니 니가 나한테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이러면서 싸워대는 거지(???) 는 저기 미국인데 다른 비슷한 예시 머 없나🤔🤔🤔🤔 -
810 케이든주◆FpaOMMMhug (FpeaNKev2A) 2021. 4. 26. 오후 9:37:40https://postimg.cc/dDF826cj
(던짐
(탈주 -
811 이안-케이든◆9chdD30ae. (ATMxm4kxaU) 2021. 4. 26. 오후 10:10:01"아무튼 안 됩니다. 민증 가져오기 전까지는 어림도 없어요."
아예 팔짱을 끼고는 완강한 거절의 의사를 드러냈다. 애초에 처음 조건을 제시할 때부터 불법적인 건 안 된다고 분명히 못을 박았고, 미성년자의 음주 흡연은 엄연히 불법이었으니, 그가 생각하기로는 아주 타당한 의견이었다. 그가 잘못한 건 하나도 없었다. ...아마.
"진짜 아무것도 필요없어요?"
그는 소년과는 달리 딱히 자존심에 살고 자존심에 죽는 유형은 아니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자존심을 세운다고 제안을 거절하는 것이야말로 손해가 아닌가ㅡ가, 그의 의견이었다. 옆으로 고개를 팩 돌리고 다른 곳을 보는 모습이, 그의 눈에는 영락없이 제대로 삐진 어린애였다. 숨 쉴 때마다 욕을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나을지도.
"그럼 근처에 문 연 식당 있으면 거기로 가는 걸로 하죠. 어때요?"
결국 한 발 물러선 건 그였다. 그는 소년이 보지 않는 틈을 타, 처음으로 희미하게 미소지었다. 뭐랄까, 작은 햄스터가 온 몸으로 나 삐졌소 하고 시위하는 것 같아서 기싸움할 생각이 사라졌달까. 떠오르는 사람이 있기도 했고.
/>>809 (케든주 마구 뽀담뽀담하기)
나도 지난주 내내 정신이 없다가 이제 겨우 시간이 좀 났네;^; 돌린다 일상.. 쓴다 독백.. 찾는다 픽크루..(그렇게 이안주는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 탕수육 시켜서 한사람이 아무 생각없이 부어 버렸는데 다른 사람이 너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ㅇㅁㅇ 해서 싸우게 되는 그런 장면밖에 안 떠올라ㅋㅋㅋㅋㅋ 앗 근데 생각해보니 이건 충분히 싸울만한 건가🤔 저온화상 유니버스에서는 미쿡사람도 붕어빵 먹고 탕수육 먹고 그런다 하지 뭐~~(대책없음
>>810 아니
아니
아니
아니!!!!!!!!!
눈이.. 눈이 멀었읍니다.. 이 보배로운 광채는 대체 무엇.. 아아 케든주 그는 신이 내린 금손이었습니다..(기절 -
812 케이든주◆FpaOMMMhug (FpeaNKev2A) 2021. 4. 26. 오후 10:38:00김케든: (욕하고 네가지없이 구는 거 나름대로는() 가오잡기의 일환이라는 설정임
박이안: (>작은 햄스터가 온 몸으로 나 삐졌소 하고 시위하는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암튼 답레는 내일 중으로 주겟다구~~,,🐱🏍🏃♀️🚴♀️🚀🐱🏍🏃♀️🚴♀️🚀 (사유: 기력업슴...
>>811 허어ㅓㅓㅓ억 그것이 언제가 되든간에 기대하겠읍니다 이안주의 독백...픽크루..........,,
이안주도 지나간 주 너무너무 수고 많았다구(맞뽀담
찍먹이냐 부먹이냐... 그거 진짜 중대한 사안이지... 케든주는 내력 깊은 찍먹파지만 김케든은 뭔가 부먹파일 거 같은 삘이 강하게 든다>:3 이아니는 어느 쪽이려나?
금손은..... 아니야..... 아니라고........(녹아버림
색감이 처음 의도한 대로는 못 나와서 살짝 슬프기도 해:< 더 건드리다가 그림이 아예 골로 가버릴 게 무서워 저쯤에서 적당히 끊어둔거라구<:3 -
813 이안주◆9chdD30ae. (KJ8J5akk9s) 2021. 4. 27. 오후 10:59:43가오잡는 햄찌든.. 나 귀여워 죽어 어떡해ㅇ<-< (드러눕
🦝🦥🐌🐾🦝🦥🐌🐾🦝🦥🐌🐾🦝🦥🐌🐾~~~
(독백.. 픽크루.. 과연 가능할까(그아없
(뽀담받음(햅삐해짐(❁´▽`❁)*✲゚*
케든주는 강경찍먹.. 케든이는 부먹..(끄적끄적) 박이안은 딱히 부먹이냐 찍먹이냐에 의미를 안 두는 편일 것 같네! 이건 다른 음식에도 해당되는 얘기긴 하지만:3 둘이 적어도 탕수육 소스 갖고 싸울 일은 없겠구만🤔
💎🖐🏻💎🖐🏻💎🖐🏻💎🖐🏻💎🖐🏻 (도배
저 색감도 진짜 최고라구+ㅁ+ 비오는 밤에 거리에서 우산쓰고 가는 케든이랑 박이안.. 진자 눈이 멀었어 으악 쓰앵님 앞이 안보여요 어떡하지 앞을 못보면 케든주 아트워크는 마음으로 봐야지 뭐(PO주접WER -
814 케이든-이안◆FpaOMMMhug (GIUoLz5vk6) 2021. 4. 28. 오후 3:24:49민증은 또 무슨 개소리지. 민증의 정확한 개념과 역할을 모르는 소년은 가져오기 전까진 어림도 없단 말을 단순히 느닷없는 소리로 치부할 따름이다. 술담배를 씨발 안 사주는 것과 민증이 도대체 무슨 상관이라고 저 지랄이란 말인가?
"......"
때려치라고 해놓고도 곧바로 자리를 떠나는 대신 벽에 기대버린 것도 다분히 자존심에서 비롯된 행동이었다. 지금 제가 먼저 떠나면 그것은 모양 빠지는 길이고, 남자가 먼저 떠나면 그것은 반대로 남자가 무안해지는 길이리라. 이러한 논리다. 소년은 남자가 사람 끝까지 놀려먹을 작정이었다면 이제 순순히 꺼져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물론 남자가 한 발 물러나줄 가능성은 일절 고려하지 못한 채로 말이다.
제안이 마뜩지 않은 듯 바닥을 노려보던 소년은 한참 뒤에 입을 열었다.
"...대신 내가 달라는 거에 토 달지 말고."
완집 담긴 목소리로 이르는 말은 과연 남자가 여겼듯 토라진 어린애나 할 법한 소리였다.
//어제 준다 했던 김케든주 오늘에야 답레를 올리다......(쓸어짐
>>813 가오잡는 김케든...폼생폼사 김케든...(??
케든: ( ¬_¬ )(탕수육 오자마자 아묻따 소스 투하
이안: ( ._. ) .oO(아무생각없음)
이런 장면이 떠오르는구만'v' 몬가 김케든이랑 이아니는 K-빔을 맞아도 잘 어울리는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야,,🤔 왜지
(너무 과분해 파묻혀 사망
머 그래도 좋아해주는 거 같아 다행이라구~~~~~~~~~,,,,,,, 미숙한 실력이지만 앞으로도 시간 나면 이것저것 낙서라도 올릴 생각이라구<:3 -
815 이안-케이든◆9chdD30ae. (nufs9vlHbY) 2021. 4. 29. 오후 8:13:40"아까 말한 조건만 지킨다면요. 술담배 안 되고, 10달러 넘는 것도 안 되고, 남의 걸 뺏는 것도 안 되고."
어깨를 으쓱하며 대답했다. 그것만 아니라면 그로서는 뭘 사달라고 하던 딱히 상관없었다. 이것도 나름 관대하다면 관대한 처사라고 해야 할까. 물론 저기에 명시되지 않은 조건으로는 지금 이 시간에 문을 연 가게여야 한다는 것도 붙어 있었지만. 문 닫은 가게 문을 발로 차며 지금 당장 영업 시작하라고 테러를 벌일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래서, 뭘 원하는데요?"
/으아ㅏㄱ 나도 늦은 갱신..;ㅁ;
내일부터 내가 3일간은 자주 접속하지 못할 예정이기 때문에 아마 다음 답레는 월요일쯤에 줄 수 있을 것 같아8ㅁ8 갑자기 일이 막 몰아치네OTL
가오잡는 폼생폼사 케든이 너무 귀염햄찌같아서 그대로 와랄ㄹ라라라ㅏ랄라해버리고싶고(이하생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 붓고 보는 노빠꾸 K-케든이 최고야 진짜XD 뻘하게 이 둘은 한국 이름으로 로컬라이징하면 뭘까 싶네🤔 의외로 이안이라는 이름은 없지 않으니까 박이안은 그대로 가도 될지도?
(부활시킴(다시 파묻음(무한루프
으아ㅏㅏㅏㄱ 다이아플래티넘골드손 케든주가 아트워크를 약속했서 흐아ㅏ아악 죽어도좋아ㅇ<-< (사망 -
816 케이든주◆FpaOMMMhug (c07mxtUuxQ) 2021. 4. 30. 오전 12:21:27나도 갱신~~!~!~~
접속 관련은 확인했다구~(*°▽°*) 부디 걱정하지 말고 답레는 편할 때 주고 일은 힘내기를 바라.. 흑흑 이안주 안 힘들어야 하는데.....;^;
일평생 많은 찍먹파와 멱살을 맞잡기도 했다는데...(???(왜곡이라기엔 진짜 있엇을 법함
확실히 이안이라는 이름은 그대로 들고 와도 위화감 제로다 제로(°o°) 김케든은..김케든은...어........()() 김씨까지 발음으로 퉁쳐버리면 그나마 김이도가 가장 덜 이상하려나....?? 아니 원형 다 어디 갔어요...
으 으 아 악 ㅇ<-<(사망한 이안주 곁에 싸늘하게 수치사하기... -
817 이안주◆9chdD30ae. (b5/W2m7eW6) 2021. 4. 30. 오후 10:28:14일.. 귀여운 케든이를 보면 힘이 나서 다 해치울 수 있을 것 같다+ㅁ+ (유사품 케냥이나 에유케든도 다 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 그것이 바로 노빠꾸 부먹파의 숙명..
김이도는 그거대로 멋있는걸:3 뭔가 묘하게 박이안은 현대식 이름 케든이는 사극풍 이름이 돼버렸네🤔 헛 이렇게 된 이상 과거/현대로 타임슬립한 박이안/김이도 에유를 돌려야(도른눈
(금손님이 죽으면.. 아트워크를 못봐..(제령술!! -
818 케이든-이안◆FpaOMMMhug (c07mxtUuxQ) 2021. 4. 30. 오후 11:08:05"씨발 바라는 것도 많아."
물론 노골적으로 불평하는 만큼 소년은 제시된 조건을 지킬 마음이 없었다. 술은 차치한다 치고, 담배는 허구한 날 빨던 것이고 남의 걸 뺏는 것은 더욱 말할 거리 없다. 소년의 평소 행실을 그대로 지적하는 듯한 조건은 자연히 반발심을 초래했다. 10달러는... 그냥... 재수 없고. 구두쇠 짓이 반가울 사람은 세상천지 없을 것이다.
"...몰라."
달라는 것에 토 다는 일은 원하지 않지만 지금 당장 무언가 떠오른 것은 아니다, 이 말 되시겠다. 뻔뻔하면서도 고집스럽다. 짐작건대 남자에게는 황당한 일이리라. -
819 케이든주◆FpaOMMMhug (c07mxtUuxQ) 2021. 4. 30. 오후 11:41:00>>817
https://postimg.cc/K33GfLzk
대신귀
엽지않
은백설
공주김
케든을
드리겠
읍니다(??
김이도...사극풍 이름... 알고 보니 김케든은 전생에 훈민정음을 창제했던 거임(ㄹㅇ아무말) 헉 타임슬립물ㅇㅁㅇ!! 막 조선시대로 넘어가서 이고깽 찍는 이아니라든지 보고 싶고...(?) 조선에 살다가 현대에서 온 이아니 만나는 김케든은 원래 모하는 녀석이려나...🤔🤔 잘 살고 있으려나 못 살고 있으려나..(??
ㅡㅓㅓㅓ(좀비가 됨 -
820 이안주◆9chdD30ae. (saiqci151.) 2021. 5. 3. 오후 6:43:26_人人 人人_
> 심쿵사 <
 ̄Y^Y^Y^Y ̄
그렇다고 합니다. 백설공주 케든이가 이렇게 위험합니다 여러분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케든이의 비설이 밝혀지는 건가>:3 (두둥)
팩트: 박이안은 조선시대에 넘어가도 이고깽 찍을 능력이 없다>:3 아마 인터넷도 안 되고 하튼 현대문물이 없는 것만으로도 이미 KO패 아니려나XD 조선시대 케든이 TMI가 시급합니다 슨생님 빡빡한 일정 수행으로 지친 이안주에게 가뭄의 단비같은 TMI를 마구마구 뿌려주세요 으아아:ㅁ
(케든주가 좀비가 되었으니 이제 내맘대로 부릴수 있다!(케든이의 아트워-크 생산 시작! >:3 -
821 이안-케이든◆9chdD30ae. (saiqci151.) 2021. 5. 3. 오후 9:53:14"어쩔 수 없죠. 감수하세요."
어깨를 으쓱하며 단호하게 말했다. 소년의 전적이 조금만 덜 화려했더라도 이렇게까지 빡빡한 조건을 달 일은 없었을 터였다. 아니, 다시 생각해 보니 딱히 빡빡한 것도 아니지. 미성년자의 음주 흡연 금지와 10달러라는 상한선은 정상적인 성인으로서 아주 이성적인 대처 아닌가? 갑자기 억울한 마음이 들었다. 저래서야 마치 자신이 온갖 해괴망측한 조건을 가져와 단 것처럼 들리지 않는가. 물론 소년의 입장에서야 그런 것이 맞겠지만.
"아니, 토 달지 말라면서요?"
이제 그의 목소리에는 약간의 황당함이 섞여들고 있었다. 어찌나 대화가 빙빙 도는지 둘 사이에서 오고가는 이야기를 패턴화할 수도 있을 듯했다. 원하는 게 뭔데요→뭘 줄 건데→조건 제시→(대충 조건에 대해 한 차례 항의한 뒤) 아무튼 내가 원하는 거 내놔→그 원하는 게 뭐냐니까요→네가 알아서 생각해→??? 의 반복. 어쩐지 밉상 상사가 소년에게 겹쳐 보인다면 기분 탓일까.
"모르겠으면 가면서 생각하니까요."
이대로 있다간 여기서 날밤도 샐 수 있을 듯했다. 세헤라자데의 천일야화는 재미있기라도 했다던데 이건 뭐, 재미도 없고 진만 빠지니. 먼저 등을 돌려 골목을 빠져나가려다, 몇 발자국 안 가고 뒤를 돌아 소년이 따라오나 확인했다. 여기서 연좌농성을 시작한다면 아는 사람이고 뭐고 그대로 내팽개치고 가버릴 테다. -
822 케이든-이안◆FpaOMMMhug (CpqheDbvU2) 2021. 5. 4. 오후 12:09:52상대의 반응이 황당하기는 소년도 매한가지였다. 적당히 문 연 식당 있으면 거기 들어가자는 소리 아니었던가. 그럼 나가서 찾으면 되지 왜 제자리에 서서 무엇을 원하느냐 줄기차게 묻다가 도리어 본인이 황당하다는 듯이 반응하는 건가? 이기적이라면 이기적인 생각이었고, 어찌 보면 소통 자체가 순조롭게 이루어지지 않는 탓이었다. 급기야 소년은 남자가 멍청하기 때문이라는 터무니없는 논리를 끌고 와 이 상황을 납득하려 들었다. 남자가 먼저 등을 돌렸을 때야말로 이제야 머리가 돌아가는가 보다 하고 불만 들어찬 얼굴로 옅게 한숨을 쉬었다.
"씨발새끼가."
세상의 온갖 불만족은 있는 대로 떠안은 듯한 기색을 하면서도 발걸음은 따라가는 것이 흡사 부모에게 몸소 귀가 조치 당한 어린아이가 취할 만한 것이다. 남자가 뒤돌아 서 확인한 때는 "뭐야?" 하고 반항했지만, 그 이상은 말하지 않고 노려볼 뿐이었다. 그나마 순순하다고 해야할지, 종잡을 수 없는 태도가 괘씸하다고 해야할지 모를 일이다.
//>>8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백성공주 에유에서 이아니는 무엇ㅅ인가요(도름
킹치만 이세계물 보면 다 평범한 친구들이 워프하고 짱센 재능 갖던데 우리 이아니라면 당연히 가능이지 왜 안되겟서^-^ 막... 조선시대 넘어가면 없던 현대문물 제조법 지식이 싹틀지도 모르고(?)
조선시대 김케든 티미🤔🤔🤔 신분부터 고민되긴 하는데 자고로 시공 워프물이란 높은 신분일수록 재미있으니까 그냥 높은 신분 먹여주는걸로... 가장 높으면 세자저하() 낮으면 양반가문 삼대독자든 장남이든 막내든... 어느 쪽이거나 본편의 SSㅏ가지를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못하게 물려받은 집안의 골칫덩이 아녔으까....
(좀비라서 둔해짐...fail..... -
823 이안-케이든◆9chdD30ae. (1YjIERUSog) 2021. 5. 4. 오후 8:51:34굳이 변명을 해보자면, 아무데나 문 연 식당 들어가자는 그의 말에 소년은 자신의 요구사항에 토 달지 말라고 대답했고, 그에 그는 그 요구사항이랄 만한 것이 무엇인지 물었을 뿐이었다. 고작 이 간단한 대화 하나도 쉴 틈 없이 삐걱거리는 걸 보면 두 사람 사이의 소통의 부재가 대체 어느 정도인지 가히 짐작이 갈 것이다. 이건 뭐, 아는 사람이 아니라 생판 모르는 사람을 데려다 놔도 이보다는 말이 잘 통할 지경이었다.
지치지도 않고 쌍욕을 하던, 사람이 기껏 잘 따라오나 확인을 했는데 아니꼬운 소리를 하던, 그는 더이상 신경쓰지 않고 그저 걸음을 옮겼다. 소년의 앞에서는 물러진다고 해야 할지, 아니면 꼬장꼬장해진다고 해야 할지, 하여튼간에 평소와는 다르게 구는 면이 있는 그였으나, 원래 이안 그레이는 먹금에 탁월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었다. 게다가 소년의 지난 행적ㅡ이를테면 라이터 삥 뜯기라던가, 햄버거 삥 뜯기라던가, 아무튼 삥 뜯기라던가ㅡ과 비교했을 때, 이 정도쯤이야 귓전에 스치는 바람만도 못했다.
그럼 이제 다음 문제. 과연 이 시간에 제대로 문을 연 식당이 있을 것인가. 물론 지금이 한밤중은 아니라지만, 보통 식당이라는 곳은 저녁 여덟아홉시만 되어도 문을 닫는 곳이 부지기수였다. 거기에 일찍 문을 닫은 경우나 아예 오늘 하루 영업을 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면 남는 선택지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물론 주류를 취급하는 식당이라면 밤 늦게라도 갈 수 있겠지만, 기껏 음주를 금지한 마당에 그런 데로 갈 리가 만무했다. 그럼 결국 남는 건 패스트푸드점이다. 또 다시.
"저긴 어때요?"
결국 돌고 돌아 원점으로 돌아온 기분에 한숨이 절로 나왔다. 그래도 이번에는 지난번보다 더 합리적인 상한가를 제시했으니 이안 그레이와 일곱 버거 세트의 악몽이 되풀이될 일은 없을 것이다. ...그래야만 했다.
/사실 백설공주 에유 자체가 선택지가 많지 않은데 일곱난쟁이 배역은 무지개계산기한테 선점당했으니() 왕비님이나 시켜 버릴까! 집나간 케든공주를 애타게 찾...지는 않고 간간히 사냥꾼한테 근황보고나 받으면서 애도 아닌데 알아서 잘 살겠거니 하는 무책임 보호자 이안왕비(???(에유가 점점 미쳐간다
박이안이기 때문에<<<안 되는 것이다>:3 (당당) 아아 이세계 트립을 해도 무능한 박이안 당신은 도덕책(???)
와아ㅏ아 세자저하 케든이 쵝오야.. 양반케든이.. 한복입은 케든이 주쎄요 팬아트픽크루썰상관없이다받아먹음 나는야 케든이에 굶주린 자>:ㅁ
(나의 좀비 기술은 그렇게 허접하지 않아!! ;;;ㅁ;;; -
824 케이든주◆FpaOMMMhug (CpqheDbvU2) 2021. 5. 4. 오후 11:28:56끄아아ㅏ악,,, 답레 쓰기엔 심신이 너무도 지쳐버렷다..... 내일은 하루종일 일정이 있으니까 어..어... 빠르면 내일 늦으면 모레 들고 올 수 있을 듯....
>>823 ??? 아니 생각보다 훈훈하잖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세상 귀찮아하면서 사과 바리바리 싸오는 이안왕비의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아마 마지못해 온 거겠지... 니가 안 그러면 이야기가 진행이 안돼요 하는 작가의 종용 같은 거..(???)
무능한 이아니도 무능한 대로 기엽다... 김케든의 빽(부모의 후광)으로 지켜주겟서.......
한복입은 김케든이라🤔🤔🤔🤔 귀하게 자랐으니까 머리카락도 가지런할테고....조선시대 에유니까 기왕이면 색깔도 맞추는 게 자연스러울거 같으니까 색소 팍팍 넣어줘서 픽크루를 쪄와봤습니다>:3 는...누구세요....ㅇㅁㅇ (머리색만 달라져도 딴 캐 되는 2D의 폐해
https://picrew.me/image_maker/331317/complete?cd=DAqKblUOiT
(재료가 허접인 거 같읍니다 ㅇ<-<,,,,, -
825 이안주◆9chdD30ae. (GVFF1H1.D.) 2021. 5. 6. 오전 12:18:26으악 지금봤다ㅇ<-< 🦝🦥🐌🐾🦝🦥🐌🐾🦝🦥🐌🐾~~
대충 에휴 그래도 한번은 찾아가 봐 줘야겠지 하면서 사과 들고 갔다가 그대로 케든공주한테 빠꾸맞고 올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이안왕비랑 케든공주 사이가 어떨지도 궁금하구만XD
와 케든이 빽+ㅁ+ 멋있서 케든아 나도 지켜줄 생각은 없니(급기야
으아아아ㅏ아악 나 죽 어 나죽어나죽어 케든이가!! 한복을 입고!! 머리색이 진해졌는데!! 글쎄 케든이가 글쎄!!!! 아니 근데 조선시대 가도 얼굴에 상처는 그대로인 검미까,, 케든이 얼굴에 상처낸 사람 누구야 잡으러간다>:ㅁ
(그럴리가 없어! 재료는 SSS급 금손이었는걸!(?? -
826 케이든주◆FpaOMMMhug (m7F7Ku6lSM) 2021. 5. 6. 오전 1:40:09(지..침...🐱🏍🏃♀️🚴♀️🚀🐱🏍🏃♀️🚴♀️🚀🐱🏍🏃♀️🚴♀️🚀...
케든공주: 너 이거 독 발랐지 임마 다알아
이안왕비: (아니 그 귀찮은 짓을 내가 왜
몬가..몬가 엄마() 바뀐 거에 적응 못하고 다짜고짜 새엄마한테 반항하는 케든공주부터 떠올라...(??) 아니 이게 도대체 머선 에유죠ㅋㅋㅋㅋㅋㅋㅋㅋ
상처는 별건 아니고 그냥 본편과의 공통점격으로 넣은 무언가입니당^-^ 다만 차이점이라면 본편은 일방적으로 맞은 거라면 에유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상대편에게도 똑같이 빅엿을 날려..줬..다는.....아니더심각한데 ?
(? 그건 분명 기억에 착오가....,, -
827 이안주◆9chdD30ae. (GVFF1H1.D.) 2021. 5. 6. 오전 1:48:17(지친 케든주 PO뽀담WER(꾸와아악
ㅋㅋㅋㅋㅋㅋㅋㅋ아빠도 아니고 엄마ㅋㅋㅋㅋㅋㅋㅋㅋ 박이안왕비 너 대체 누구랑 결혼한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반항하면 딱히 암것도 안하고 그냥 에휴 그래라 하고 방치할 것 같고.. 사과 빠꾸먹어도 에휴 그럼그렇지 하고 대신 지가 맛있게 뇸뇸 먹을것같은 마이페이스 왕비님.. 뭐야 이거 진짜 뭔 에유야(동공강진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잘했서 케든아 누가 너 만만하게 보면 참지말고 죽빵을 갈겨버리는거야!! (한술더뜸(케든주: 나가
(내 기억은 완벽하다구>:3 >>810과 >>819가 증명해주고 있어! -
828 케이든주◆FpaOMMMhug (m7F7Ku6lSM) 2021. 5. 6. 오후 6:05:57얍 갱신~~~ 답레 쓰다가 질문 생겼어요 선생님!~! 이아니가 고른 패스트푸드점은 이번에도 버거점이려나 아니면 딴 종류려나?
>>827 (파워뽀담받음...ㅇ<-<
킹치만 설정상 이아니는 계모란 말야..??? 이안왕비는 무려 왕이랑 결혼해따... 그리고 그런 새엄마가 마음에 안 드는 성싶은 케든공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딸의() 반항에도 눈 하나 깜짝 안 하는 마이페이스 이안왕비님 채고야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본편보다 이 둘의 화해가 훨씬 요원해보이는구만.....🤔🤔🤔(?
트립물 김케든특) ㄹㅇ 죽빵 함부로 갈기고 다닐 거같이 생겼음(싸가지없단뜻
K-트립물 이아니 티미도 풀어주세요 쓰앵님.......(바짓자락붙잡음
(으아악 크아ㅏ아악 머지않아 삭제해버릴 거야 으아악(곹옹 -
829 이안주◆9chdD30ae. (sjW2md4wnw) 2021. 5. 6. 오후 6:37:41음.. 일단은 버거점이라고 생각해두긴 했지만 케든주가 따로 맘에 둔 게 있으면 상관없다구~~:D
진자 박이안 어쩌다 왕비된거얔ㅋㅋㅋㅋㅋㅋ 백공설주 세계관의 정략결혼이란 이토록 파워풀한 것이었단 말인가(노답) 백설공주 옷 입고 저세상 띠꺼운 표정 짓는 케든이랑 왕비 옷 입고 내내 뚱한 얼굴로 사과나 아그작 씹어먹는 박이안.. 대체 무슨 조합이여 이게ㅇㅁㅇ(동공강진
그 참지않는 케든이가 또 특유의 매력이 있다 이 말이야;3
으믐.. 조선시대 트립 K-이안.. 의외로 생각보다는 얼레벌레 잘 살지 않을까 싶네🤔 이안이는 미래서 왔으니까 일단은 조선시대에 대한 정보도 아주 없지는 않을거고:3 막 처음 트립했을때 우연히 주워준 주모네 주막에 얹혀살면서 숙식 제공받고 돈벌이하면서 생각보다는 잘() 살지 않으려나? 근데 저질체력으로 맨날 골골대서 등짝 맞아가면서 일했을듯,,(박이안: 집에 보내줘요
..?? 지금 뭘 삭제한다고요 슨생님? 다시한번 말해봐🔪🔪(이럼안됨 진짜절대안됨 -
830 케이든-이안◆FpaOMMMhug (m7F7Ku6lSM) 2021. 5. 6. 오후 9:53:30패스트푸드점이라면 소년 역시도 좋은 기억이 없다. 얄팍한 승리감에 취했던 순간은 있어도 잠깐의 일은 좋은 기억의 밑바닥에도 못 미치는 법이다. 염세하는 됨됨이라면 더욱이나 그렇고. 기어이 패스트푸드점을 고른 남자가 한숨을 지었다면, 그 선택을 본 소년은 일부분 어이없고 황당한 기분에 남자를 곁눈으로 흘겼다. 그리고 고민해야만 했다. 이 새끼가 고의로 그러는 거야, 아니면 진짜로 저런 데밖에 들어갈 줄 모르는 거야...?
"또?"
소년은 남자더러 네 알아서 생각하라고 했지 아무거나 좋다고 한 적은 없다. 그러므로 이 불만 표시는 합당한 셈이라고 소년의 무의식은 판단했다. 이기(利己)였지만 그 이상 번잡하게 생각하는 것도 지금은 싫다. 다른 곳도 꽤 열린 듯싶은데 하고많은 식당 중 왜 하필 저긴가? 물론 소년이 음식의 고저를 가리는 것은 아니다. 말하자면 극히 단순한데, 다른 이유 없이 그저 같은 선택 - 그것도 좋은 기억 없는 곳 - 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꼬와 반항하는 것이며, 남자가 끝까지 의견을 고수한다면 귀찮아서라도 허무히 끌려갈 것이 현재의 소년이다. 소년은 현기에 눈을 느리게 감았다 떴다. 문득 그것이 허기 탓일지도 모른다는 착각이 들었다.
//나도 자연스럽게 버거점이라고 쓰고 있었는데 문득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확인차 물어본 거시라구>;3
이아니는 어쩌다 왕비가 되었으며 김케든은 어쩌다 공주가 되었는가.... 헐 둘이 TS버전보고싶다(도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띠꺼운 백설공주와 뚱하게 사과 먹방 찍는 왕비 언젠가 다시 타블렛 잡으면 낙서로라도 꼭 그려보고 싶고XD 아니 근데 생각보다도 백공설주 에유가 너무 잘 상상돼...,,,,
희한한(조선기준) 머리랑 옷을 하고 조선팔도 한복판에 굴러떨어지는 이아니...어색하게 한복 갖춰입고 잡심부름이나 아예 힘쓰는일() 하는 이아니...근육통 시달리는 이아니....향수병 걸리는 이아니... 너무 좋다 티미가 너무 풍부해+ㅁ+ 그래도 낯선 곳에서 큰 고생은 안하니까 넘나 다행이고... 이제 김케든이랑 만나려면 김케든이 주막에 쳐들어가기라도 해야하는건가🤔(??
으아악 딴건 몰라도 말한대로 중셉은 다 삭제할거야~~~,,(사유: 쪽팔림) 일단 오늘까지는 냅두다가..내일이나 모레..글피...뭐 잊으면 먼 미래에라도 생각나면 지울 거라구😂😂😂 -
831 이안주◆9chdD30ae. (GVFF1H1.D.) 2021. 5. 6. 오후 10:23:31헉 그러게 이거슨 이안ts와 케든ts로 에유를 돌리라는 신의 계시였던 것인가!! ㄴㅇㅁㅇㄱ 와아 케든주가 금손공약을 내걸었어 행복해 이제 곧 죽어도 좋아(???(이럼안됨) 근데 진짜 백공설주 에유.. 묘하게 재밌단말야..🤔
박이안: (딱히 그리워할 사람은 없지만 인터넷과 와이파이와 스마트폰 컴퓨터 기타등등은 절실하게 그리움)(앓아누움)(?
주막에 쳐들어온 케든이 좋아좋아XD 막 국밥 내오다가 어찌어찌해서 시비가 걸리고 멱살이 잡히고 그렇게 쌈박질로 시작하는 첫만남이라던가? (???
즉 오늘 안으로 중셉을 전부 오프라인저장하라는 뜻이군>:3 잘 알아들었다구!! (못됨 -
832 이안-케이든◆9chdD30ae. (GVFF1H1.D.) 2021. 5. 6. 오후 11:17:34"문 연 데가 저기밖에 없잖아요."
식상한 선택에 대해 묻는다면 그도 할 말은 많았다. 지금은 식당이 한창 활기차게 영업할 시간이 아니었고, 그보다는 오히려 슬슬 정리를 시작할 때에 가까웠으며, 따라서 그들에게는 선택지가 그리 많지 않노라고. 밤늦게까지 영업을 하고, 메뉴의 가짓수가 나름대로 다양하고, 무엇보다 가깝고 싸다. 실상 그는 패스트푸드를 즐기지 않는 편에 속했으나, 다른 여지가 없었다. 억울하다면 억울할 일이었다. 패스트푸드점에 이렇게 자주 가는 건 그의 일생에 있어서도 몇 안 되는 경험이었다.
"따로 먹고싶은 거 없으면 그냥 저기로 하죠."
말인즉슨, 다른 희망사항이 있다면 몰라도 단순히 패스트푸드점에는 가기 싫다는 거부의 의사를 내비친다면 묵살할 예정이라는 뜻이다. 그 나름대로의 소소한 복수라고나 할까. 이걸 복수라고 부를 수 있을지는 둘째치고 애초에 둘 사이에 뭔가 '복수'할 만한 일이 있는지조차 의문이었지만. 복수란 기본적으로 감정의 앙금이 남아야 성립하는 일 아니던가. -
833 케이든주◆FpaOMMMhug (m7F7Ku6lSM) 2021. 5. 6. 오후 11:18:37TS에유+ㅁ+!!! 사실 김케든주는 예전에 혼자 망상하던 게 있다는데... 바로 지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해 자른 중단발을 했고 이름은 발음만 본편과 같은 Kayden인 여자케이든.... 케이든이 남녀를 가리지 않는 이름이었더라고 말야🤔
으아악 이안주 주그면 안돼ㅇㅁㅇ!!! 그리고 진짜ㅋㅋㅋㅋㅋㅋ백공설주 에유 은근 맛집이야..,, 뭔가 새엄마와 딸 사이의() 갈등 좀 더 자세히 다뤄보고 싶기도 하고....()()
현대의 이기... 그건 그리워할 수밖에 업다ㅇ<-<(난데없이 조선시대로 떨어진 이아니한테 과몰입중
앗 이아니가 국밥 내오는건가~~^-^~! 그럼 양심 밥말아먹은 진상 김이도가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일부러 시비거리 만들거나 이아니가 실수해버려서 그렇게 시비가 붙고 멱살 잡고 난리치는 첫만남이려나~~ㅋㅋㅋㅋㅋ,,아아니 얘네는 어떻게 제대로 평화로운 에유가 하나 없어...(?)
으아아아악,,, 그건 내가 막을 수가 업다..... 언젠가 쪽팔린 김케든주에 의하여 완성본도 휘리릭 날아갈지도 모르니까 잘 저장해두라구ㅇ<-<(도대체 -
834 이안주◆9chdD30ae. (2PZxqIB.lQ) 2021. 5. 7. 오전 12:01:17중단발.. 여자케이든.. 으아ㅏㅇㄱ 와랄랄라하고싶어 케든이ts도 좋아 완전좋아(눈돌아감(???) 박이안ts는 음.. 개인적으로는 머리가 길 것 같네! 그 외에는 의외로 남자버전이랑 별 차이가 없지 않으려나🤔 피로에 찌든 직장인..
ㅇ<-<(쥬금(케든주가 금손아트를 내오면 살수있다(???) 맞아 일곱계산기로 시작한 에유가 이렇게 맛집이 될 줄은XD 사실 갈등이라고 하기엔 의붓딸 방치한 박이안이 잘못했지만 박이안 너어 임마 반성해(째려봄
맞아 법 없이는 살아도 폰 없이는 못살아(과몰입22
ㅋㅋㅋㅋㅋㅋㅋㅋ박이안은 조선시대 주막점원 라이프도 험난하구만.. 분명 케든이가 뭐라 해도 반응 귀찮아서 적당히 넘기려 했다가 오히려 불 지폈을 거야>:ㅁ 원래 에유는 우당탕탕 엉망진창이어야 재밌는 법..(??
그아악 완성본이랑 중셉이랑 전부 저장해서 까먹을 때쯤 되면 주기적으로 업로드해야지>:3 (못됨(이럼절대안됨 -
835 케이든-이안◆FpaOMMMhug (z2ySdjQXwM) 2021. 5. 7. 오후 5:58:14"딴 데는 보이지도 않냐? 눈깔은 존나 뭣하러 단 거냐."
물론 일반 식당과 주류를 취급하는 식당을 명확히 구분하지 못하는 소년이기에 할 수 있는 소리였다. 대충이나마 지금쯤 시간이면 많은 점포가 폐점함은 알지만 그 이상은 인지하지 못하는 상식 결핍. 주변에 연 식당 중에는 다른 패스트푸드점도 있었지만 그것과 남자가 가리킨 대상을 정확하게 비교하기에도 소년의 상식은 턱없이 부족했다. 기 싸움 하기도 귀찮았고, 무엇보다도 현기인지 허기인지 모를 감각이 사고를 계속해서 가로막았다. 소년은 기어코 한숨을 내쉬었다.
"...씨발 네 좆대로 하든가."
남자가 골려먹는 것이라는 기분을 지울 수 없었지만 실제로 말마따나 다른 희망사항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소년은 눈을 굴려 남자를 가만히 올려다보았다. 노려보는 형태에 가까웠는데, 먼저 발을 떼는 것은 자존심 상하기도 하니 너 먼저 걸으라는 무언의 강요와도 같았다.
//이아니ts는 긴머리..피로에 찌든 직장인...(멤오..) 헉 쓰앵님 어떤 머리스타일 하고 다니는지도 알려주세요 이름은 이안 그대로인가여 혹시+ㅁ+
(으악 지금 타블렛을 꺼낼 수 없는 상태라서 실패,,,) 그치만 저 정도 네가지면 방치해도 싼걸🤔(??) 케든공주는 한시바삐 인성 교정하고 올것...군대로 갈것...(???
오늘이 바로 내 생일이지롱 >.0 약속 지켰다!
ㅋ ㅋㅋㅋㅋ ㅋㅋ확실히 불 지폈을 거 같은 느낌...,,◐◐,,, 실제로 일상 돌리면 어떤 느낌으로 흘러갈지 궁금해지네:3 우당탕탕 엉망진창 에유..아아 평화로운 에유는 정녕 하나도 없는 거신가.....()()
으아아악 그러지 마세요 쓰앵님 자비를...자비를~~~(바짓끄댕이 붙잡고 늘어짐! -
836 이안-케이든◆9chdD30ae. (2PZxqIB.lQ) 2021. 5. 7. 오후 10:25:35소년의 말에 대한 대답을 하자면, 그의 시력과 판단력에 치명적인 문제는 따로 없었다. 그러니 다른 데는 보이지도 않느냐는 소년의 항의에 대해서 그는 할 말이 매우 많았지만, 또다시 번거로운 기싸움으로 진이 빠지느니 차라리 깔끔히 무시하는 편을 택했다. 먹이 주기 금지라고 하던가, 이런 걸.
노려보는 시선에도 개의치 않고 그는 앞장서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그와 소년의 신장차는 20cm가 넘었고, 아무리 눈길이 매섭더라도 머리 하나 아래서 올려다보는 건 뭐랄까, 어쩔 수 없이 조금은 위력이 떨어지는 법이었다. 소년에게는 안 된 일이었지만.
"골라요. 10달러 안으로."
카운터와 조금 떨어진 곳에 멈춰 서서 그는 다시 한 번 상한선을 강조했다. ...설마 이번에는 1달러짜리 치즈버거 10개를 사는 걸로 복수하지는 않겠지.
/아마 그냥 풀고 다니거나 낮게 질끈 묶고 다니지 않으려나🤔 (픽크루 뒤적뒤적) 이름.. 사실 이안은 남자 이름이라는 인식이 강한 것 같긴 한데 이안이라는 이름의 여성형은 없는 것 같고 뭔가 귀찮으니까 그냥 이안으로 하자(노답
(아씨오 타블렛!!) 않이 왜 군대가 또ㅇㅁㅇ 케든아 거기 지지야 일루와! 우리 케든공주 이쁘고 좋은것만 하면서 크자 우쭈쭈(와랄랄ㄹ라
국밥과 멱살잡이로 시작하는 조선시대 첫만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온화상 유니버스에서 평화로운 에유는.. 불가능한 것이어써..OTL
자비따윈 없따! 나는 강철과 같은 단호한 싸람이다! >:3 -
837 케이든주◆FpaOMMMhug (z2ySdjQXwM) 2021. 5. 7. 오후 11:40:37김케든특) 어먹금 대상
앗 맞아 참고로 저번 레스에 진짜별거아닌 스포 하나 있다구 >.0~~~~~~~~
>>836 풀거나..낮은 꽁지머리...(메모) 헉 픽크루 이거 기대해도 되는 건가요~~~~~~ 남성적인 이름 가진 이아니ts...멋져... 몬가 중성적인 여자 이름이라고 해도 납득할 수 있을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고...
(반응이 없다...)(?) 대충 백공설주 에유 기반 군대 에유 만들어버리는 걸로(도름) 케든공주는 엄하게 자라야 마땅하다 >:ㅁ!!(?
평화로운 에유...평화로운 에유 도대체 모가 가능할까......🤔🤔🤔🤔🤔🤔🤔🤔🤔
ㅠㅠㅠㅠㅇ<-<(눈물 흘리며 사망..... -
838 이안주◆9chdD30ae. (d0bPzELxIY) 2021. 5. 8. 오전 12:00:32!!!!!!!!!!!!!!!!!!!!!!!!!!!!!!!
ㅇㅁㅇ!!!!!!!!!!!!!!!!!!!!!!!!!!!!!!!!!!!!!!!!!!!!!!
않이 그런건 딱 12시 땡 치자마자 말해줘야지888ㅁ888 생일축하합니다 생일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케든주 생일축하합니다!!!!!!!!!!!!! (쩌렁쩌렁
와 근데 케든주 생일이 우리 부모님 중 한 분 생일이랑 겹치네🤔 기억하기 쉽겠어>:3 암튼 생일축하해 케든주!!!!!!!!!!!!!!!!!!!!!!!!!!!!!!!!!!!!!!!!!!!!!!! 완전 축하해!!!!!!!!!!!!!!!!!!!!!!!!!!!!!!!!!!!!!!!!!!!!!!!!!!!!!!!!!!!!!!!!!!!!!!
(픽크루.. 픽크루..(없음(광광) 맞아 대충 여자 이름으로도 잘 어울리니까 그냥 그렇게 가 버리자구XD (만사 대충 사는 사람)
(어째서..! 재도전! 아씨오 타블렛!) 않이 백공설주가 갑자기 군대에유가 되는 이 기현상ㅇㅁㅇ 대체 케든공주와 이안왕비는 어떤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인가..(동공강진
(평화로운 에유.. 그없OTL
으아악 죽지마 케든주(다시 강령술 시도! -
839 이안주◆9chdD30ae. (d0bPzELxIY) 2021. 5. 8. 오전 12:01:03아!!!!! 레스가 12시 넘어서 올라갔서!!!!!! 생일 당일날 이빠이 축하해주고 싶었는데!!!!!!!!!! 아!!!!!!!!!!!!!!!!!!!!!!!! (눈물광광
-
840 케이든주◆FpaOMMMhug (HFNDe78YqA) 2021. 5. 8. 오전 1:01:50(엄청난 느낌표 세례에 정신이 혼미
에이 날짜야 뭐가 중요하겠어😉~~! 이안주가 축하해주니까...물론 어쩔 수 없이 쪽팔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기쁜 마음 가득이라구🤗🤗🤗 고마워고마워~~~!! 사실 나도 일찍 알려주고 싶었는데 정신이 없어서 일찍 접속을 못해버렷으야;v; 몰라 이안주 생일이나 나중에 엄청나게 축하해줄거야~~~~~~~~~~
(으아악 픽크루..(광광22) 조아쓰 그럼 이아니는 특색 가득한 이름인걸로>:3 여자케든은 아마 대충 이런 느낌일 거 같넹(짤 https://picrew.me/image_maker/69673/complete?cd=QAEZGQ1qiL
(반응이..업다!!!!) 아아..그거슨 바로 창조주나 다름없는 오너 효과라는 것으로....(이하생략(?
(슬..픔...
(스켈레톤으로 부활해따!!(??? -
841 케이든주◆FpaOMMMhug (HFNDe78YqA) 2021. 5. 8. 오전 1:08:53
-
842 이안주◆9chdD30ae. (d0bPzELxIY) 2021. 5. 8. 오후 8:49:27이렇게 된 이상 다음 생일을 노리겠서>:ㅁ (벌써 내년 생일 축하해줄 생각 낭낭(김칫국 원샷!
희희 지금쯤이면 내 생일이 언제인지 까먹었을 테니 생일날 돼도 말 안해줘야지>:3 (못됨
(케든이 픽크루 와랄랄라) 으아ㅏㄱ ts케든이도 귀여워.. 귀염뽀쟉해.. 이안이는 지금 찾아보고 있는데 영 맘에 드는 픽크루가 없어서 대신 강제 ts당한 이안왕비로 대신.. 은 누구세요ㅇㅁㅇ(동공강진) 이렇게 된 이상 백공설주 에유 이안왕비는 아예 본편 박이안이랑은 다른 사람인 걸로,,(박이안: 뭐
ㄴㅇㅁㅇㄱ 오너 효과는 전래동화를 군부물로 바꿔 버릴 정도로 강력했다!!
(스켈레톤의 손에 조용히 타블렛펜 쥐어주기
Picrewの「The Lady Of Hera」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nABALzSRjj #Picrew #The_Lady_Of_Hera -
843 이안주◆9chdD30ae. (d0bPzELxIY) 2021. 5. 8. 오후 9:20:28Q. 이것은 무엇입니까?
A. 박이안의 목떡일지도 모르고 아닐지도 모르고 야매일지도 모르고 아닐지도 모르는 정체불명의 무언가입니다.
(도주 -
844 케이든-이안◆FpaOMMMhug (ZaVB827wes) 2021. 5. 9. 오후 8:44:00사족으로 소년은 제 키에 문제 의식이 거의 없었다. 어렸을 때는 조금 작구나, 인식이나마 했지만 지금은 유비할 또래조차 없었으니. 물론 남 볼 때마다 시선 드는 점은 마음에 안 들었지만 그것은 늘 성년을 상대해서라고 여겼다. 그런 소년이 카운터에 근접하여 한 팔을 얹고 비딱하게 메뉴판을 올려다보았다. 쩨쩨한 상한선을 재차 강조하는 남자에게 질린다는 양 눈을 흘기고 오는 길이었다. 10달러란다, 10달러. 그렇게 할수록 도리어 소년의 오기를 건드는 셈임은 남자가 알는지.
"......베이컨 클럽하우스(Bacon Clubhouse) 두 개. 물론 라지 세트(Extra Value Meals)로. 먹고 갈 거야."
아르바이트생의 의아한 눈빛에도 뭐 어쩔 거냐는 듯이 심드렁하게 주문을 이어간 소년은 남자를 눈짓했다.
"돈은 저 얼빵한 새끼한테 묻고."
라지 세트 베이컨 클럽하우스 버거를 고른 이유는 단순했다. 6.49달러라는 글자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그것 두 개라면......... 뭐, 대충 10달러는 넘으니까. 하지만 넘어봤자 상한선 근처에 머무는 수준으로, 일부러 애매한 수치로 맞춰 남자를 곤란하게 만들려는 소년 나름대로의 수작이었다. 남자에게 말하지 않고 직접 점원에게 주문한 이유도 단순했다. 남자가 당혹했으면 좋겠어서. 통할지와는 별개로, 지독히 소년답게도 단 한 가지 목적에만 치중한 행동들이었다. 집요하게도 말이다.
주문 사항을 접수한 아르바이트생은 얼굴에 든 피멍과 방자한 성격이 조합된 이상한 고객의 마지막 요청을 잊지 않았는지 금방 꺼림칙한 시선을 남자에게 옮겼다. 소년은 빈 자리를 찾아 잠깐 실내를 살폈지만 끝내는 카운터에 머무르기로 했다. 남자가 계산 과정에서 뒤통수를 칠 것을 우려해서였다. 현기는 나도 뒤통수는 저지할 수 있다. 그것이 소년의 생각이었다.
//브랜드는 내 맘대로 맥X날드로 정해버렸는데 갠찮겠져...??◐ㅁ◐;; 그나저나 어쩌다보니 저번보다 훨씬 이상한 조합이 패스트푸드점에 들러버린 셈이 됐네🤔 X를 눌러 알바생에게 Joy를 표하십시오.......
>>842 그럼 나도 내후년 생일까지도 노릴 것이라구 >:3!(김칫국 투샷!
핫하 안타깝지만 아주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다^-^!!! 성대하게 축하해줄 테니 단단히 각오해두라구~~~
헉 이안왕비 고 귀 해 >:ㅁ 퇴폐미 왕비님 채고야채고... 이렇게 된 이상 나도 케든공주 픽크루 함 찾아바야 하려나🤔
현생에서는 혐생의 노예일 뿐..... 그러나 스레서는만큼은 강력하다 >:3!!!(?
???: 박사님 설명 부탁드립니다
???: 죽어서도 해방되지 못한 긂밀레의 유해로군요
>>843 ㅇㅁㅇ
ㅇㅁㅇ
ㅇㅁㅇ!!!!!!!!!!!!!!!
아니 목떡이라니 목떡이라니 이 귀중한 것을~~~~!!! 아싸 질릴 때까지 들어야지 이제 일상 돌릴 때 이아니 목소리 고증 완벽하게 자동재생할 수 있다 야호^ㅁ^!!!!!! 생각했던 목소리랑 꽤 유사해서 은근 뿌듯하네:3 이아니 미성이야... 맨날 노래 불러야해 최소 한달에 한번 앨범 내야함(??? -
845 이안-케이든◆9chdD30ae. (qqIt5bIHuA) 2021. 5. 9. 오후 11:41:32기껏 상한선을 정해 줬더니 굳이 그걸 넘겨서 드셔야겠단다. 소년의 놀부 심보에 이제는 혀를 내두를 지경이었다. 13달러는 10달러와 다르다는 걸 설마 정말 몰라서 이러는 걸까. 소년이 기본적인 곱셈도 못한다고 보기에는 그냥 그가 꼴도 보기 싫어서 이러는 것이라는 의견이 더 그럴듯했다.그래도 염려했던 치즈버거 열 개는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이거 원.
"...여기 있습니다."
한숨을 쉬며 그는 카운터로 다가가 카드를 내밀었다. 연신 두 사람을 흘끗거리는 아르바이트생에게 소년의 얼굴은 결단코 제가 한 짓이 아니며, 저 꼬여도 단단히 꼬인 성격은 더더욱 아니고, 오히려 저는 소년에게 당하는 불쌍한 피해자와 같음을 호소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으나, 다시 생각해 보면 결국 이 모든 건 그가 자초한 일이니 누굴 붙잡고 하소연하리오. 전부 스스로 구렁텅이를 판 것도 모자라 안에 자리를 깔고 누워 버린 그의 탓이었다.
계산이 끝나자 그는 소년을 뒤로하고 가까운 자리에 그대로 앉아 버렸다. 어차피 먹고 가려면 자리를 잡아야 함은 둘째치고, 솔직히 말하자면 피곤했다. 별로 한 것도 없지만, 이상하게 진이 빠진 건 역시 아까 그 기싸움 때문일까. 그래, 고작 메뉴 하나 정하는 걸 갖고 지지리도 오래 끌긴 했지. 물론 이 역시 그가 자초한 일이었으니, 크게 불만은 없었다.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려... 앗, 이게 아니지.
/괜찮아 괜찮아🤗 (사실 맥도날드와 롯데리아와 버거킹의 차이를 아직도 잘 모름) X... 알바분 미안함미다..
ㅇㅁㅇ!! 사실 그건 내 진짜 생일이 아니고 훼이크였던 것이었던 것(이하략
헉 케든공주 픽크루+ㅁ+ (자리깔고 대기중(기대기대왕기대
맞아 현실에서는 피곤에 찌든 혐생러A여도 저온화상 유니버스에서만큼은 강력하다구>:3 (박이안: 삐뚤어지겠어
???: 자~ 저기 보이는 게 바로 고대 긂밀레의 유해입니다! 손에 쥔 타블렛 펜을 보니 죽기 직전까지 긂밀레당했다는 걸 알 수 있죠~ 너무 가까이 가진 마시고 사진 찍는 시간 30분 가지겠습니다~
으아악(수치사
사실 목떡 찾는데 진짜 재능이 없어서 박이안 목떡도 반쯤 포기했는데 우연히 들은 노래가 생각보다 박이안 목소리라 어? 🤔 하다 그대로 목떡으로 정착했다 이 말이야<3 않이 근데 1달 1앨범이라니 그 앨범 아무도 안사는데요ㅇㅁㅇ!!! -
846 케이든-이안◆FpaOMMMhug (RzodSYZ7Tc) 2021. 5. 10. 오후 8:22:36시답잖은 제2차 기 싸움까지 상정하고 자리에 버티고 있었건만, 꽤 순순하게 남자가 카드를 내밂으로써 종식되는 상황은 짧디짧은 승리감과 함께 의외의 허무감을 소년에게 안겨주었다. 그 허무는 보기보다 옅었고, 동시에 불가해했다. 별로 이해하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았다. 소년은 아르바이트생의 회의 가득한 눈길을 피해 남자가 앉은 자리 맞은편을 살폈다. 벽과 맞닿은 자리는 아니었지만 그 뒤편에 사람은 없었다. 소년은 그 자리의 바로 왼편에 위치한 의자에 앉기로 했다. 남자와는 모로 앉게 되는 셈이다.
피곤한 것은 소년도 매한가지였다. 끼니를 여러 번 거르는 습관과 기본적인 체력 부실은 말할 것도 없다, 현기인지 허기일지 모를 것 때문에 사실 집중도 하기 힘들었다. 구부정하게 등받이에 기대 곧 잠들 듯이 멍때리던 소년은 도중에 남자의 두 손과 얼굴을 차례로 눈질했다. 금세 시선을 비딱하게 비끼고 아무 말도 없이 신통찮은 얼굴을 고수하는데, 이는 도대체 무슨 습성인지 모를 일이다.
//않이 이안주가 나한테 그짓말을 했다구 ? 이런 나쁜 이안주 !!! (?
으음 몬가 프릴로 덕지덕지한 공주님st 픽크루가 잘 안 보이네... 좀 더 찾아봐야 하나... 예전에 지나가면서 봤던 것도 같은데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와중에 삐뚤어지겠다는 이아니가 너무 기여운데 이거 정상이져 그져
진짜 이아니 목소리 너무 좋단 말야..🥰🥰🥰 1달 1앨범이 뭐야 1일 1앨범으로도 성이 안 찰 수준이야...,,,, 으믐 사실 나도 목떡 찾는 덴 재주가 전무해서 김케든 목소리도 아직까지 못 찾았네<:< 그냥 버티다보면 언젠가는 이안주가그랬듯이목떡과의기적같은만남이이뤄지겠지 ???(절대안될소리
그나저나 mbti 관련 밈 구경하다가 이아니 mbti가 궁금해졋는데 이아니 mbti 좀 주세요 쓰앵님!!! >:ㅁ(노뜬금!) 김케든은.. 몬가 얘 자체가 테스트랑은 안 맞는 감이 있어서 검사는 안 했지만 빼박 ISTP일 거야.......,,, -
847 이안-케이든◆9chdD30ae. (FPs64Rtv0s) 2021. 5. 11. 오후 4:41:52앉지 않겠다고 버티거나 굳이 다른 테이블을 골라 앉으면 어쩌나 잠시 걱정하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기우였던 모양이었다. 예상보다 순순히 자리에 앉은 소년은 맞은편이라기보다는 대각선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그게 어디랴. 남은 건 음식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깔린 불편한 침묵뿐이었다. 그는 새삼, 소년에게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야, 두 사람은 정말이지 아무런 공통점이 없었다. 평범한 30대 직장인과 십 대 비행 청소년. 이 둘 사이에 어떤 접점이 있단 말인가.
"...여기 있습니다."
결국 음식이 나올 때까지 아무 말도 않은 것도 그였으며, 음식을 가져와 테이블에 내려놓은 것도 그였다. 쟁반을 소년의 앞으로 살짝 밀어 놓으며 그는 다시 자리에 앉아 팔짱을 꼈다. 누누히 말했지만 패스트푸드는 좋아하지 않았고, 지금은 배가 고프지도 않았다. 하물며 지난번처럼 어떻게든 재고 처리를 해야만 하는 것도 아니었으니 그가 버거에 손을 댈 이유는 없었던 것이다.
/맞아 이안주는 사실 본성을 숨긴 모오땐 이안주였던 거라구>:3
(얌전히 앉아서 픽크루 기다림
않이 건장한(팩트: 비실비실함) 성인 남성이 삐뚤어지겠다는데 귀엽다뇨..? 케든이가 귀여워보인다면 슈퍼메가정상이지만! >:3
1일1앨범 내면 박이안 백퍼 중간에 탈주한다ㅋㅋㅋㅋㅋㅋㅋ 박이안은.. 1일 1앨범을 낼 정도로 성실하지 못해..<3 목떡이야 편하게 찾으면 된다구~~ 맞아 언젠가 갑자기 알고리즘이 목떡을 추천해줄지도 모르는 일이고? 헉 이것이 바로 목떡의 기적(아님
케든이는.. istp..(메모메모) 박이안도 테스트를 해보진 않았지만 지금 가장 비슷하게 느껴지는 mbti는 istj려나🤔 (istj랑 istp 성격궁합 주섬주섬.. -
848 케이든-이안◆FpaOMMMhug (W1EjRlXUuo) 2021. 5. 12. 오후 8:53:53남자가 일어날 때 눈을 들어 지켜본 것은 소년이 아직 남자를 신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꼭 이물이라도 탈 것 같다기보다는, 그냥 지켜보는 편이 비교적 마음이 편했던 것이다. 남자가 자리에 앉아 팔짱 끼는 것을 노려보는 것으로 너절한 감시는 유야뮤야 마쳐진다. 소년은 손에 잡히는 대로 버거를 끌어왔다. 그 곁은 콜라가 자리했고. 감자튀김은 건들지 않는가 했더니, 한술 더 떠 그대로 쟁반을 남자 쪽으로 둔탁하게 밀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당연히도, 네 것이니 닥치고 먹으라는 무언의 강요나 다름없었다. 소년은 그 말고는 특별한 언행 없이 끌고 온 버거 포장을 벗기고 한입 베어 물었다. 강요는 강요고, 허기는 허기였다. 길거리에 나돌아다니며 제대로 된 식습관 형성하지 못했을 부랑아치고 먹는 모습은 썩 얌전했다. 음식을 삼키는 도중 남자를 흘긋 눈질한 소년은 만약 음식이 그대로 있었다면 그것 보라는 양 한마디했을 것이다. 대단하지는 않은 예의 소리다. "너 뭐하냐?" 제딴에는 무안 안겨줄 의도 그득한 단마디.
//(몬가..몬가 적당한게 안 보여서 다소 시간 걸릴 것 같다는 몸짓
??? 아뇨 그거야말로 비정상인데요...? 우범도 아니고 범법 행위 여럿 저지른 꼬맹이가 귀엽다니👥술렁술렁👥👥술렁술렁.,,, 이아니의 기여움을 모르는 당신이 불쌍해요! >:0
흑흑.. 이안 가수 활동이 뜸하더라도 언제까지고 붙잡고 있을 자신 있닥우....ㅇ<-< 맞아 목떡이야 맘 놓고 찾으면 되겟지? 비나이다 비나이다 알고리즘께 비나이다 제게 목떡의 기적을......(??
헉 이아니는 istj인가'ㅁ') 만약 확정이라면 둘이 생각보다 비슷한 구석이 많은 거네(생각해보니까 은근 비슷한 거 같기도 함......) mbti 자료 함 찾아바야지...(뒤적뒤적 -
849 케이든주◆FpaOMMMhug (W1EjRlXUuo) 2021. 5. 12. 오후 10:58:47ISTJ https://easygoingway.tistory.com/99?category=1125564
ISTP https://easygoingway.tistory.com/100?category=1125564
꽤 예리한 mbti 분석 자료 찾아서 이케 내려놓고 가>.0 재미로 볼 만한 거 같아~!~ -
850 이름 없음 (MDyKII7mPc) 2021. 5. 12. 오후 11:48:22(혼절(🏍🏃♀️🚴♀️🚀🏍🏃♀️🚴♀️🚀🏍🏃♀️🚴♀️🚀
>>848 (언제든지 기다리고 있겠다는 몸짓(망부석이 됨(??
않이 그게 바로 귀염뽀쟉 케든이의 매력이라구욧>:ㅁ 박이안.. 하나도 안 귀여워.. 귀염성이 읎어..(매정
그거 완전 망돌팬 아니냐구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박이안은 한동안 잠수 타다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홀연히 자취를 감추는데..(?) 저도 같이 비나이다 알고리즘의 신이시여🙏🏻🙇🏻🙇🏻♀️
캐입으로 테스트를 해본 건 아니지만 일단 수박 겉핥기로 찾아봤을 때 젤 어울리는 건 istj같더라구<3 (박이안이라면 뭔가 처음부터 끝까지 답변에 보통만 고를 것 같아서 검사결과 제대로 안나올것같음
>>849 헉 뭐야 꽤 비슷하잖아? ㅇㅁㅇ
나중에 작중에서 케든이가 mbti테스트 접하고 으 이건 또 뭐야;; 하는 것도 보고 싶구만:3 -
851 이름 없음 (MDyKII7mPc) 2021. 5. 12. 오후 11:49:16악 뭐야 내 나메 어디갔어 돌려줘요!! ㅇㅁㅇ
-
852 이안주◆9chdD30ae. (MDyKII7mPc) 2021. 5. 12. 오후 11:49:50.....이안주.........
피곤으로 정상이 아님이 분명............. -
853 케이든주◆FpaOMMMhug (iQNHVfLCe2) 2021. 5. 13. 오후 7:26:46🦝🦥🐌🐾🦝🦥🐌🐾🦝🦥🐌🐾~~~(피곤한 이안주 뽀담
범법 행위가...매력... ??? (선비모드on) 않이 그런 것이 이아니의 기여움에 비할 수 있다고 생각하심미까!
김케든주특...실제로 홍머병 기질 있음...(?) 않 돌연 은퇴라니 잊고 있었던 트라우마가 되살아나는구만<( )> (?) 잠수은퇴테크 멈춰! 멈춰!!(필사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통만 고르는 이아니...이아니답다....😂 확실히 김케든은 mbti라는 게 있대~~ 이렇게 생긴 거임~~ 하면 일단은 거부감부터 내비칠 것 같네🤔 몬가 테스트 자체도 난항일 거 같구...(애초에 굳이 성격테스트를 할 이유를 못 찾아서 비협조적일 듯함)
저 링크에서 놀란 부분이 한둘이 아니라구:3 특히 istj의 미지와 모호함에 대한 공포나 istp의 과도한 문제 상태 단락 등등.. 하는 김에 내 유형도 살펴봤는데 확실히 예리하더라,,,,,,🤔 -
854 이안-케이든◆9chdD30ae. (qMcyK/988Q) 2021. 5. 13. 오후 10:50:10"앉아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소년의 공격은 그에게 조금도 먹혀들지 않았다. 그렇다기보다는, 그가 원래 대놓고 면박 주는 말에도 무안함을 잘 느끼지 못하는 종류의 인간이기 때문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철면피라면 나름 철면피랄까.
"안 먹어요?"
거기다 한술 더 떠서 제 앞으로 밀려온 쟁반을 원상복귀시켜놓기까지 한다. 이쯤 되면 일부러 약올리려고 하는 게 아닐까 싶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항상 진심이었다. 우선 소년이 저를 배려해 일부러 2인분을 시켰다는 상황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고ㅡ그는 이 사실을 굳게 믿고 있었다ㅡ그렇다면 굳이 2인분을 시킨 것 또한 지난번 일곱 세트의 연장선이라는 걸 뜻하리라. 이름하야 이안 그레이 엿 먹이기 대작전.
하지만 여기에 순순히 넘어간다면 정신적으로 성숙한 성인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비록 정말로 책임감 있는 어른이라면 굳이 또다시 기싸움을 시작하는 대신 그냥 먹고 말았겠지만. 게다가 햄버거라면 이제 신물이 났다. 그는 여전히 굳건하게 팔짱을 낀 채 쟁반을 향해서는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아까 그 알바가 카운터에서 연신 이쪽을 힐끔거리고 있었음은 덤이다.
/아 들어보세요 범법행위는 나쁜 짓이지만 그걸 케든이가 하면 귀염뽀쟉해진다구요 박이안 니가 몰알아! ༼;´༎ຶ ༎ຶ`༽
ㅋㅋㅋㅋㅋㅋㅋ홍머병ㅋㅋㅋㅋㅋㅋㅋㅋㅋ(는 이안주도 신이 내린 마이너맨임) 박이안은 그렇게 연예계생활을 청산하고 귀농해서 농사나 지으면서 살았답니다 끄읕~ 희희(못됨
순순히 테스트따윈 받지 않는 노빠꾸 케든이..(문항마다 일일히 시비거는거 생각하니까 기분좋아짐
맞아 이런거 잘 들어맞는거 보면 항상 신기해🤔🤔 특히 몇몇 부분은 나도 보고 ㄴㅇㅁㅇㄱ<-이 상태가 됐다구XD -
855 케이든-이안◆FpaOMMMhug (q47.E9s42I) 2021. 5. 14. 오후 4:08:19"...넌 눈치가 없는 거냐, 아니면 그냥 존나 멍청한 거냐?"
물론 그 질문에는 '아니면 단순히 나를 놀려먹고 싶어 눈깔이 뒤집어진 거냐' 따위의 내용은 들어가지 않았다. 소년의 자존심이 허락할 리 없다. 대신 쟁반을 도로 남자 쪽으로 조심성 없이 미는 일은 허락했다. "네 거잖아." 만약 다시 원상 복귀 되는 꼴이 나오면 남 보기에 우습기는 물론이고, 소년의 입에서도 노골적인 육두문자가 나올 것이 자명했다. 두 세트 햄버거에 두 사람이면 대저 하나씩 먹는다는 걸 남자가 모를 리도 없고, 저 쓸데없는 짓은 집어치우고 고분고분 따르면 좋겠다는 것이 소년의 막무가내식 입장이었다. 남자를 곁눈으로 노려보며 콜라를 마신 소년은 미처 신경쓰지 못한 탄산에 몇 번 가볍게 기침했고, 억지로 억누른 뒤에야 다시 버거를 입에 물 수 있었다. 입가에 묻은 것을 훔치면 아까부터 연신 힐끔거리는 점원이 보였다.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아니는... 많은 것을 알죠....(??(삼천포
으악 진짜루 못됐다 그래도 이아니가 귀농해서 행복했다면(이안: ?) 그걸로 잘된 일 아닐까..........(??
새로운 문항으로 넘어갈 때마다 하기 싫은 티 팍팍 내는 김케든... 예민한 구석 찌르는 문항은 진실이 아닌 자존심을 따라가는 폼생폼사 김케든....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이아니...(?
솔직히 그냥 캐릭터인 만큼 많이 들어맞을 거라곤 안 생각했는데 읽어보고 꽤 놀랐으야..:3
ISTJ: Lord, help me to relax my focus on insignificant details, even though any of them may cause significant problems later. Begin this tomorrow at 8:31:04 am.
주님, 제가 너무 사소한 것에 신경을 덜 쓰게 해주소서. 그것 중 하나가 나중에 중대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할지라도. 내일 아침 8시 31분 4초부터 그렇게 해주세요.
ISTP: God, please help me to consider other people's feelings, even if most of them ARE excessively hypersensitive.
주님, 제가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더 배려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비록 그들 대부분이 신경 과민이라 할지라도.
각 유형의 기도문이라고 이런 것도 있더라구. 은근 비슷한 거 같기도?🤔 -
856 이안-케이든◆9chdD30ae. (GUSOYRr5IM) 2021. 5. 14. 오후 6:02:47"글쎄요."
어쩌면 둘 다일지도. 그야, 지난 경험으로도 충분한 교훈을 못 얻었는지 자발적으로 소년에게 다가감으로도 모자라 호구를 자처하기까지 하지 않았는가. 이게 눈치 없는 멍청이가 아니면 대체 뭐람. 그런 비꼼이 다분히 담긴 대답을 내놓는 대신 그저 단답으로 대꾸할 뿐이었다.
"..."
그래, 그러니까 이게 내 게 맞긴 한데 내가 원한 건 아니란 말이지. 다시 한 번 거절의 말이 목끝까지 치밀어올랐지만, 그는 그러는 대신 제 앞으로 되돌아온 쟁반을 가만히 내려다보았다. 그렇게 생각에 잠겨 있길 얼마간, 놀랍게도 그는 더이상 기싸움을 이어가는 대신 순순히 햄버거를 집어들었다. 포장을 벗겨내고 작게 한 입 베어물자 입 안에 퍼지는 기름지고 느끼한 맛에 벌써부터 목이 말라 왔다. 그는 한동안 그렇게 말없이 햄버거를 먹는 데 열중했다. 그 언젠가 결국 눅눅해져 다 못 먹고 버린 햄버거가 이런 맛이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박이안 넌 아무것도 몰라! ༼;´༎ຶ ༎ຶ`༽ ༼;´༎ຶ ༎ຶ`༽
사실 해외 팝가수나 밴드 파면 진짜로 귀농해서 n년째 감감무소식인 일도 심심찮게 발생한다고 들었..(왈칵
정작 박이안도 mbti같은거 막 나서서 찾아보는 타입은 아닐 것 같은게 킬포XD 그래서 두 사람 대체 어쩌다 mbti테스트 하게 된걸까🤔
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도문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서 다른것도 찾아봤는데 이안주 본인 mbti 기도문도 은근 비슷해서 뼈 맞은 1인..ㅇ<-< -
857 케이든-이안◆FpaOMMMhug (q47.E9s42I) 2021. 5. 14. 오후 10:33:17소년은 그런 남자를 말없이 곁눈질했으나, 어쩐지 그다지 크게 만족스럽지는 않은 눈치였다. 남자가 순순히 카드를 내밀었을 때와 비슷한 감상이었다. 시답잖은 승리감도 들고, 결국은 꼴 좋게 되었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유 모르게 덩달아 오는 허무감. 승리감 뒤의 쓴맛과는 또 다른 감각이었다. 이번에는 소년은 다소 초조한 기분까지 들었다. 이것만은 이유를 어렴풋이 알 것 같았다. 소년의 시선이 미묘하게 있을 곳을 모르다가, 끝내는 남자에게서 벗어나고 버거를 해치우는 일에만 열중하기 시작했다. 소년의 이상한 반응을 눈치채고 보면 마치 사념을 어떻게든 떨쳐내려는 모종의 발악 같기도 할 것이다.
가벼워진 포장을 내려놓은 소년은 몇 번 정도 가슴께를 두드렸다. 다소 급하게 먹은 모양이다. 한 손이 콜라를 향해 뻗고 이내 입이 빨대를 물었다. 목을 쏘는 탄산이 더욱 반갑지 않아지는 순간이었다. (소년은 그것이 탄산인지 모르지만.) 한동안 음료를 빨던 소년은 남자 쪽으로 밀어버린 쟁반을 어딘지 고민하듯한 기색으로 흘겼다. 음료를 내려놓고 다른 손으로 두 감자튀김 중 하나를 가져갔다. 거친 동작이었고, 남자가 없는 자리를 노려보며 감자튀김을 입에 넣는 모습도 정갈할지언정 절대로 곱지는 않았다.
//아니 진짜 귀농해버리는 거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ㅇㄱ 무통보 급귀농이라면 팬 입장에서는 확실히 골때리기는 하겠다...
막...막.....박사라 양 찬스라든가....?(사라: ??) 아니 근데 다른 가능성이....떠오르지 안아오.........🤦♂️🤦♀️
INTP: Lord, please help me to be a little less independent but in my own way, of course.
주님, 부디 제가 덜 독립적이도록 도와주소서. 하지만 물론 제 방식대로 그렇게 되길 원해요.
따흐흑...나도 내 유형 봤다가 뼈맞아버렸다구.....ㅇ<-<(조별과제..일할 때..등등.. -
858 이안주◆9chdD30ae. (q0Oxha8T/Q) 2021. 5. 16. 오전 12:07:42그아악 갱.. 신..
내가 내일까지는 엄청 바쁠 것 같아서😢😢 답레는 최대한 되는 대로 들고 올게🏍🏃♀️🚴♀️🚀🏍🏃♀️🚴♀️🚀🏍🏃♀️🚴♀️🚀
>>857 근데 정작 박이안은 귀농해도 딱히 열심히 농사짓고 살진 않을 거라는 게 함정XD 아마 이때다 하고 놀먹하지 않으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박사라 찬스.. 확실히 쓸만할지도🤔 (사라: 뭐요
(같이 뼈맞은 사람 2222 -
859 케이든주◆FpaOMMMhug (dKECC.b8k.) 2021. 5. 17. 오후 1:19:40으아악 이안주 고생 넘나 많았따구.... 답레는 신경쓰지 말고 편할 때 가져와줘🦝🦥🐌🐾🦝🦥🐌🐾🦝🦥🐌🐾~~
하긴..이안 가수라면 그동안 쌓은 돈도 많겟다 놀먹하기 딱 좋은 상태네 :0 그래 이아나 그동안 못 놀은 거 원없이 놀아버리는 거야 난 너를 응원해~~~~!~~(?
박사라...우리의 희망...우리의 빛.....(??
앗 마사카 이안주도 INTP인 거려나,, ㅇㅁㅇ 흑흑 맞은 자리가 너무 아파요..... -
860 이안-케이든◆9chdD30ae. (sASx3qaGmI) 2021. 5. 18. 오전 12:13:31원하는 대로 순순히 햄버거를 먹었는데도 표정이 영 뚱했다. 이번에는 또 뭐가 마음에 안 드는 걸까. 그로서는 소년의 저 배배 꼬인 마인드를 도저히 이해할 수도, 파악할 수도 없었다. 그는 다만, 이제는 어느 정도 유하게 흘려보내는 재주를 터득한 것일 뿐이었다. 그러니 그는, 그저 소년이 식사를 할 동안 자신도 기계적으로 턱을 움직여 묵묵히 햄버거를 씹을 뿐이었다. 가시방석도 이런 가시방석이 따로 없군.
"...이름이 뭡니까?"
흔히 세간에서는 아이스 브레이킹이라고 불리는, 가벼운 질문이었다. 물론 이 어색한 침묵이 딱히 불편한 것은 아니었지만ㅡ그는 말하는 것보다 침묵하는 것에 더 익숙한 사람이었다ㅡ문득, 그러고 보니 아직 소년의 이름도 모른다는 사실이 다시 새삼스럽게 떠올랐던 것이다. 그러나 물어보고 나서야 그는 소년이 순순히 답해줄 리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마 그걸 댁이 알아서 뭐하게, 내지는 신경 꺼, 같은 말이 돌아오겠지. 걸쭉한 욕설을 가득 끼얹어서.
"이안 그레이입니다. 내 이름."
그러니 이쪽에서 먼저 패를 내놓는 수밖에는 없었다. 아마 이 말에 대한 답변도 방금 전 질문보다 나을 건 없을 테다. 안 물어봤어, 따위와 같은 말이 나오고 말겠지. 이 정도면 유형을 모아서 기출 문제집을 내도 손색없을 듯했다. 《불량한 비행 청소년 대처법 기출 n제》 같은. 하지만 그는 정말로 달리 할 말이 없었다. 사는 곳은 이미 알지만, 그 외 이름 등의 사소한 정보 말고 그가 알려줄 만한 게 또 뭐가 있단 말인가?
【그건】 자랑처럼 떠벌리고 다닐 이야기는 아니었으니.
/늦은 답레와 함께 갱신! 케든주 월요일 무사히 잘 보냈길 바라:3
팩트: 현역일 때도 딱히 열심히 활동하진 않았음
팬들: 박이안 일해라!! (원성)
지금 사라의 직업은 정확하게 정해놓은 바 없으니까 상담사나 교사 쪽으로 잡으면 mbti 유도도 가능하려나🤔 (사라: 전 이용당했군요
그러하다<3 흑흑 왜 지나가는 intp 뼈를 때리고 그래욧;ㅁ; -
861 케이든-이안◆FpaOMMMhug (QmjiR9tIqw) 2021. 5. 18. 오후 10:17:33이름이라는 개념에 대단한 애착를 느끼는 것은 아니다. 아무런 가치도 없음을 느낀다면 모를까. 무가치하기에 소개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반사회적 습성까지 몸에 배자 그런 인간관계의 기본적인 절차와는 더욱이 극원하게 된 것뿐이다. 근래 이름을 요구 받은 경험은 대다수가 명백한 이해관계, 덤으로 자존심이 걸린 경우이기도 했으니, 사실 평소 같았으면 소년의 반응은 남자가 예상한 몇 가지 유형에서 멀리 비끼지는 않았을 터였다. 하지만 소년이 별다른 반발 없이 감자튀김을 먹던 손을 뚝 그친 것은.
".........케이든 리드."
패배자처럼 기어드는 목소리는 본인이 들어도 머저리 같고 병신 같았다. 숙인 얼굴을 후드에 가리고 남자는 바라보지도 않은 채로, 아마도 지금까지 돌려준 대답 중 가장 순순한 것을 떨어뜨린 소년은 이내 입속말로 욕지거리를 씹어뱉으며(씨발, 하고 남자에게도 다 들릴 소리였다) 서너 개 감자튀김을 한번에 입에 욱여 넣었다. 이어 개좆병신 같은 새끼, 하는 말도 들렸는데, 이것은 일부러 들으라고 한 소리 같다.
//나도 갱신이라구~~~ 월요일은..바빳다..ㅇ<-< 이안주도 오늘 쫀하루 되었길 바라구...
으아악 이안 가수 일해라 !!! (원성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사라 이용 당하는 거냐고ㅋㅋㅋㅋ,,,, 사라는 무슨 직업이든지 잘 어울릴 거야... 활기발랄생기넘치는 번듯한 성인 여성이니까.....🤗🤗🤗....(?) 교사나 상담사도 생각해보니까 은근 어울리는 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사라 도당체 언제 만나볼 수 있나요(현기증사
(대충 나란히 놓인 intp 병원 침대....,,)
그나저나 선생님.... 제가 우연찮게 스포를 발견하고 말았는데요.... 그거... 【그건】 이거 대체 뭐예요 어서 해명하지 모태요 ???? >:ㅁ -
862 이안-케이든◆9chdD30ae. (4pe5S9aG/Y) 2021. 5. 19. 오후 8:53:10콜라와 감자튀김에는 손끝 하나 대지 않고 우직하게 햄버거만 씹던 입이 순간 움직임을 멈춘 건, 답이 돌아올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설마 이렇게 순순히 알려줄 줄이야. 물론 그 뒤로 걸쭉한 욕설이 따라붙은 건 지극히 상정 내의 일이었다만. 어쩌면 그는 자신도 모르게 색안경을 낀 채로 소년을 대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그 색안경이 씌워지는 데 소년도 반 정도는 기여를 했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나이는?"
어쩌다 보니 상황이 호구 조사를 하는 것처럼 되어 버렸다. 하지만 그것 외에는 물어볼 것이 없었다. 벌써부터 질문거리가 다 떨어져 버렸군. 어쩐지 목이 타는 느낌에 그의 몫으로 나온 콜라를 집어들어 한 모금 마셨다. 식도를 타고 내려가는 탄산이 따가웠다. 그는 햄버거와 마찬가지로 탄산음료 역시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나도 월요일이랑 어제는 정신없이 바빴어;^; 우리 둘 다 화이팅하자구<3 (뽀담뽀담
이안가수: (탈주)
사라는.. 언젠가 여건이 된다면 일상으로 만나 보고 싶구만:3 물론 케든이랑 박이안이 어느 정도는 친해진 뒤여야 하겠지만 말야🤗 박사라양 대체 언제 올 건가요 저도 현기증난단 말예오(쓰러짐
ㅖ? 스포요? 그게 뭐죠 먹는 건가요? (시침뚝(도망 -
863 이안주◆9chdD30ae. (cdBR3C.x3k) 2021. 5. 21. 오전 1:36:16얍 갱신하고 갈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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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케이든주◆FpaOMMMhug (v7wp5W2IyA) 2021. 5. 21. 오후 8:47:21어우 두야.. 이안주 미안한데 답레는 미뤄둬도 괜찮을까? 무기한 동결이라면 동결인데 당분간은 현생에 집중해야할 듯해서 말야. 일이 예기치 않게 좀 꼬여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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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이안주◆9chdD30ae. (cdBR3C.x3k) 2021. 5. 21. 오후 8:49:29어서와 케이든주:3 아이고.. 혐생에 단단히 발목 붙잡혔구나;ㅁ; 난 신경쓰지 말고 시간 나면 편할 때 와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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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케이든주◆FpaOMMMhug (v7wp5W2IyA) 2021. 5. 21. 오후 9:04:31흑흑 너무 미안하고 고맙다구..;ㅁ;),,,,, 부재가 너무 길어진다 싶으면 한번쯤 얼굴도장이라도 찍으러 와볼게.. 요즘 비도 많이 오는데 조심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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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이안주◆9chdD30ae. (cdBR3C.x3k) 2021. 5. 21. 오후 9:12:09응응 케든주도 우산 잘 챙겨다니는 거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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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케이든주◆FpaOMMMhug (YpURf/kSRQ) 2021. 6. 3. 오후 10:36:05급한 불은 껐다~~ 완전히 일이 마무리된 건 아니지만 간만에 갱신이라구:3
호옥시 이안주 편할 때 잠깐만 이야기 나눌 수 있을까? -
869 이안주◆9chdD30ae. (6nazRsRW1A) 2021. 6. 3. 오후 10:37:12헉 케든주 어서와~~!! 급한 불은 껐다니 다행이야8ㅁ8
마침 지금 시간이 괜찮은데 케든주는 어떨까?? -
870 케이든주◆FpaOMMMhug (YpURf/kSRQ) 2021. 6. 3. 오후 11:22:26응 나도 지금 널널한 편이야~:D 그럼 염치 불고하고 이야기 꺼내도록 할게
다름은 아니고, 내가 요사이 이 일대일 자체에 권태를 느끼고 있는 것 같아서 고민 끝에 레스를 작성했어. 미리 하나 확실히 하자면 이안주에게 불만을 느끼는 건 아니야. 오히려 이안주와는 내심 잘 맞는다고 생각했으니까.
왜 하필 지금이냐 하면, 예상한 일은 아니었지만 현생에 집중하는 사이에 스레에 대한 생각이 절로 정리되더라고.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이 제시한 소재가 의외로 맞지 않은 걸 수도 있고, 캐릭터 자체를 잘못 굴리고 있었던 걸 수도 있다고 생각해. 아니면 오늘 너무 오랜만이라서 어색한 것일 수도 있고. 답레가 써지지 않더라고. 실은 이건 최근까지 겪던 일이기도 한데, 한번 답레 올리려면 여러 번 고쳐 써야 했어. 난 단순히 내 필력 부족이라고 생각했지.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나도 모르던 사이에 답레 쓰는 일 자체에 부담을 느끼고 또 권태를 느끼게 된 것 같아. 이유는 딱 이거다 하고 단정할 만한 건 찾지 못했지만, 어쨌거나 이걸 알게 된 시점에서 그저 안고 가다가는 전과 같은 불상사만 초래할 것이라는 생각에 쪽팔림 감수하고 이렇게 쓰게 됐어<:3
이안이라는 캐릭터는 정말로 좋아해. 케이든도 자캐로서 고운 정 미운 정 다 들기도 했고. 둘이 앞으로 관계 발전하면 이렇겠지~ 하고 혼자 생각한 것도 많은 만큼 현재 진행하는 일대일에 대한 애정은 깊어. 권태를 느낀다는 게 문제지.
그래서 묻고 싶은 점이 있는데, 이안주는 현재 진행하는 일대일에 관해 즐거움을 느끼는 마음이 더 클까, 아니면 지루함이나 부담을 느끼는 마음이 더 클까? 전자라면 권태를 극복하도록 노력해야겠다 싶고, 후자라면 둘 모두 부담을 느끼지 않을 다른 길을 모색해야겠다 싶어. 지금 상황에 대한 이안주의 의견도 가능하다면 듣고 싶고 말이야.
느닷없이 이런 이야기를 들고 와서 미안해. 천천히 편할 때 답변 돌려줘<:D -
871 이안주◆9chdD30ae. (rCguxE7n8c) 2021. 6. 4. 오전 12:24:36음.. 우선 대답하기 전에 고맙다고 하고 싶어. 이미 한번 스레를 리부트한 시점에서 또 말을 꺼내는 게 케이든주에게도 분명 어려운 결정이었을 텐데, 그래도 먼저 말해줘서 고마워.
우선 케이든주의 질문에 대한 답부터 하자면, 나는 일대일을 돌리면서 진심으로 즐거움이 더 컸고, 가능하다면 계속해서 이어가고 싶어. 케이든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내 애정도 있고, 또 스레 외적으로는 케이든주만큼 잘 맞는 일대일 상대를 다시 만나기도 힘들 것 같고 말이야. 하지만 동시에 케이든주가 권태를 느낀 시점에서 스레 자체에 뭔가 변화를 줄 필요 또한 있다고 생각해. 단순히 케이든주 혼자 권태를 극복하도록 노력한다고 하면 결국 그만큼 부담을 지우게 되는 거니까.
가장 쉬운 방법은 잠시 동안 일상을 쉬면서 잡담과 썰만 풀거나 간단한 에유 일상 정도만 돌리는 것이겠지만 결국 그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거라는 생각은 안 드네. 그렇다고 다시 리부트를 하는 것도 바람직한 해결 방식이 아닐 것 같고. 사실 이 부분은 지금 계속 생각해보고 있는데 뭔가 이거다! 싶은 게 딱 떠오르질 않네. 혹시 케이든주는 뭔가 생각해둔 방편이 있다면 말해줄 수 있을까?
말을 조심스럽게 고르다 보니까 답변이 상당히 늦어졌네. 케이든주는 벌써 자려 갔으러나<:3 만약 자러 갔다면 좋은 밤 되길 바래. -
872 케이든주◆FpaOMMMhug (zrw97VW3.Q) 2021. 6. 4. 오전 8:56:32버티려 했는데 쓰러졋습니다...스레기 같은 몸뚱아리...쫀아침이라구...이안주도 쫀밤됐길 바라기...
>>871 나야말로 진중하게 답변 남겨준 이안주에게 고마워. 스레 리부트의 발단 역시 나기도 하고, 내력 깊은..군걱정 탓에 이런 이야기를 자주 꺼내게 되고 마는 것 같은데 그럴 때마다 마음 써 답해줘서 정말 미안하고 고맙단 말로밖에 마음을 형용할 수 없어.
이안주도 즐거웠다면 나도 굳이 갈아엎는 선택지를 고르고 싶지 않아. 사실 지금의 권태가 현생 병행()이나 (리부트 전까지 포함하여) 1년 가까이 달려가는 러닝 기간에 의한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도 배제하고 있진 않거든. 일대일로 이만큼 오래 간 건 처음이기도 하고.
나도 이안주가 말한 것과 비슷한 방편을 떠올렸었어. 본편 일상은 쉬고 다른 것들 하기. 한편으로는 현재 일대일에 얹어 아예 새로운 소재를 함께 시도해보는 방안도 생각했는데, 일대일에 이런 경우는 본 적이 없기도 하고 이안주가 어떻게 생각할진 모르겠다. 막연한 느낌도 없잖고? 음.. 뭔가 더 떠오르면 추가로 레스 남길게. 지금으로서는 잡담과 썰 따위로 여유롭게 스레를 굴려나가며 권태를 벗어나보려 하는 게 최선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 -
873 이안주◆9chdD30ae. (FIF6vptBos) 2021. 6. 4. 오후 5:53:22케든주 몸관리 잘 하는 것이야;v; 난 그럭저럭 괜찮은 하루를 보내고 있어! 케든주도 좋은 하루 보내고 있을까?
>>872 케이든주가 미안해할 필요는 전혀 없어. 전부터 계속 강조하고 있지만 뭔가 불편하거나 걸리는 점이 있으면 부담없이 바로바로 말해 달라고 부탁한 것도 나고. 오히려 지금처럼 케이든주가 스레에 대한 고민을 말해줘서 기쁜걸:3
일단 그럼 잠깐 본 일상은 쉬면서 차차 시간을 가져보는 걸로 하자. 그리고 번외로 케이든주가 생각했다는 새로운 소재는 뭔지 한번 들어보고 싶은걸? 생각 정리되면 언제 한번 나한테도 말해줘<3 그리고 나중에 또 지금처럼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 생기면 그때도 망설임없이 말해 줬으면 좋겠어. 난 항상 케이든주 의견을 존중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거니까:3 -
874 케이든주◆FpaOMMMhug (zrw97VW3.Q) 2021. 6. 4. 오후 8:28:35괜찮은 하루 보내고 있다니 다행이다 :D 나도..어..묘하게 몸이 불편한 거 빼고는 나름대로 좋은 하루 보내는 중이야~~
그리고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우이..<3 이안주도 혹시 부담을 느끼거나 개선을 바라는 점이 생기면 언제든이 기탄없이 이야기해주길 바라. 내가 정말 파트너복을 듬뿍 받았구나..싶어지는 순간이다...(ღ′◡‵) 새로운 소재를 당장 생각한 건 아니고 그냥 이런 방안도 있지 않을까~~ 제시했을 뿐이지만 만약 이안주도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한다면 나중에 함께 고민해보는 건 어떨까? 물론 새로운 일대일을 동시 진행하는 꼴이 되기 때문에 고민은 필요하겠지만. -
875 이안주◆9chdD30ae. (rCguxE7n8c) 2021. 6. 4. 오후 11:40:00ㅇㅁㅇ몸이 불편하다니 무슨 일이야 케든주;ㅁ; 너무 무리하지 말고 일찍 들어가서 푹 쉬어!
응응 나도 말할 게 생기면 주저하지 않고 바로 말할게:3 파트너 복은 내가 더 듬뿍 받았는걸(❁´▽`❁)*✲゚* 난 어떤 의견이든간에 항상 열려 있으니까 케이든주가 내킬 때가 되면 그때 가서 편하게 말해줘<3 -
876 케이든주◆FpaOMMMhug (pOcHhn6TLc) 2021. 6. 5. 오후 11:42:56그래서 어제는 일찍 들어갔다구~ 허약체인 내 몸이 원망스러워 ㅇ<-<
응응 알았어~~(๑•̀ㅂ•́)و✧ 아직은 현생 열차에 치이는 중이니까.. 좀 정리가 되거든 뭐라도 해보는 걸로🤦♂️🤦♀️ 7월이 되기까지는 계속 바쁠 듯한데, 풀렸을 때는 생각도 많이 정리되겠지:3 -
877 이안주◆9chdD30ae. (hfnRLyu71.) 2021. 6. 6. 오전 12:18:12그래도 일찍 들어갔다니 다행이다<:3 케든주 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해야 하는 거시야8_8
혐생 열차는 강력하지..;ㅁ; 일정 어느 정도 정리되고 와서 와줘도 괜찮으니까 케든주 편할 때 느긋하게 진행하자구<3 -
878 이안주◆9chdD30ae. (QTKuV8qCJs) 2021. 6. 7. 오후 8:04:19얍 갱신만 하고 갈게:3 케든주 혐생 빨리 정리되길 바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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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케이든주◆FpaOMMMhug (ZJVXf5koXc) 2021. 6. 8. 오전 12:02:07https://postimg.cc/945XffDq
나도 갱신이라구~~:3 이안주 늘 고마운 거 알지rg??
너무 기다리게만 하는 것도 뭣해서 선 몇 개 안 되는 낙서라도 들고 왔다구🤗
내가 진짜 반실사로 성인 이상은 젬병인데() 연습하고 연습해서 언젠가 이안이도 그리고 말거시야 -
880 이안주◆9chdD30ae. (e8L0Yxywuk) 2021. 6. 8. 오후 7:05:40기다리는 건 문제없으니까 너무 미안해하지 마 케든주;v;
헉 케든주 그림은 언제나 웰컴이야!!! 오늘도 이렇게 보배로운 명작을 내려주심에 감사하며 엎드려 그랜절을.. -
881 케이든주◆FpaOMMMhug (p.gEr2GCmI) 2021. 6. 8. 오후 11:07:55앗 그럼 미안해하지 않는걸로 ...~~ !! ◐◐ (??
ㅋㅋ ㅋㅋㅋㅋㅋ ㅋㅋ ㅋㅋ과찬은 쪽팔리지만 고맙게 들을게...😇😇😇 그런 의미에서(?) 이아니 tmi를 주세요 쓰앵님...저어는 늘 티미에 굶주린 사람..... -
882 케이든-이안◆FpaOMMMhug (qBH7xLVucc) 2021. 6. 10. 오후 10:08:11소년은 여전히 초조했다. 감자튀김을 입에 밀어넣다가 흘금 남자를 본다. 나이는? 그제야 소년은 상황이 바라는 대로 흐르기는 고사하고 터무니없는 곳으로 굽이치고 있음을 깨닫는다. 흔히 있는 일이다. 만사는 그의 편인 적 없고, 그는 약게 움직일망정 미성숙하고 특히 감정에는 한없이 어리석다. 처지를 스스로 곤궁에 빠트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닐 정도로 말이다.
현기가 몰려왔다. 허기일지도 몰랐다. 소년은 이번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시선 내려꽂은 채로 위에 음식물 채우는 데만 골몰한다. 얼마쯤 시간이 지나자 탁자를 비틀어쥐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조금 전은 사념을 떨치기 위한 발악이었다면 지금은 사념이 원인이 되는 그 장소를 벗어나기 위한 것이다. 겉모양만은 예의 제멋대로인 짓을 하는 것처럼 예사롭다. 채 다 먹지 않은 음식을 제자리에 남긴 그대로 외곬으로 문을 향해 간다. 소년은 지독한 흡연욕을 느꼈다.
//오늘 좀 한가롭고 생각도 꽤 정리돼서 간만의 답레 내려두고 가 ;D
이안주 쫀하루 보냈다면 좋겠네! -
883 이안주◆9chdD30ae. (q0HT.BL9.I) 2021. 6. 10. 오후 10:49:08갱신! 혐생이 날 붙잡고 놓아주지 않아,,
>>881 ^///^ (흐뭇
tmi.. 지금 당장 떠오르는 게 없으니까 진단이나 들고 와야겠네;D
이안 그레이:
325 드라마 or 영화
영화. 드라마는 에피소드 하나 놓치면 뒷내용을 이해 못해서 별로 안 좋아한다!
036 특별히 싫어/좋아하는 가족 구성원이 있나요?
헉..🙊
.dice 1 100000. = 2524 짝
340 뱀의 머리 vs 용의 꼬리
음.. 질문이 잘 이해가 안 가긴 하는데 아마 자기가 둘 중 뭐가 되고 싶은지에 대해서 물어보는 거겠지? 그럼 아마 뱀 머리일 것 같네! 아무리 꼬랑지라도 용은 부담스럽고 귀찮은 소시민 박이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884 이안주◆9chdD30ae. (q0HT.BL9.I) 2021. 6. 10. 오후 10:50:20크윽.. 다갓.. 다갓..!!!!! 용서 못해>:ㅁ
특별히 더 좋아하는 가족 구성원은 딱히 없었으려나🤔 동생들도 딱히 편애 없이 고루고루 아끼는 편이었고 말야:3 싫어하는 구성원은.. 60초 뒤에 공개됩니다(?? -
885 케이든주◆FpaOMMMhug (qBH7xLVucc) 2021. 6. 10. 오후 11:01:07이안주 어서와 :3! 혐생..으아악 혐생...ㅇ<-< 우리들의 현생 파이팅이라구...(흐물
진 단 너무 좋아
다 갓 너무 좋아!!!!!
앗 으아악 아악 60초 지났잖아요 쓰앵님 싫어하는 구성원 언제 공개돼요 저 현기증 나잖아요(사망 -
886 케이든주◆FpaOMMMhug (qBH7xLVucc) 2021. 6. 10. 오후 11:11:14케이든 리드:
268 가사 및 생활에 관련된 상식은 어느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말하않,,,,,,
333 본인이 알고있는 생일과 실제 탄생일이 같은가요?
아마 좀 헷갈려 하고 있을 거예요,,,, 4월인지는 확실한데 날짜가 6일인지 16일인지 17일인지 28일인지........... 별로 중요한 것도 아니겠다 그냥 헷갈리는 대로 내버려두고 있답니다(...)
123 머리가 어느정도 길어지면 어떻게 하나요?(ex 묶기,자르기)
앞서 대답해따!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진단 오랜만이라 어색해...🤔🤔🤔🤔🤔🤔 -
887 이안주◆9chdD30ae. (q0HT.BL9.I) 2021. 6. 10. 오후 11:23:33케든주의 혐생도 파이팅이야;_; (흐물텅22
크으윽 진단.. 오늘의 치욕은 잊지 않고 언젠가 갚아 주겠다>:ㅁ 고거시 원래 방송에서 결과발표는 맨 마지막의 마지막으로 미루고 하는 거잖아? >;3 (못됨
ㅋㅋㅋㅋㅋㅋㅋ케든이 생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생일이 4월 6일인 건가요 16일인 건가요 17일인 건가요 28일인 건가요(마이크 들이댐 -
888 케이든주◆FpaOMMMhug (qBH7xLVucc) 2021. 6. 10. 오후 11:34:04(흐물흐물텅한 두 오너,,,,,
으악 이안주 왤케 못됐어 왤케왤케야,,, 당장 밝히지 않으면 김케든의 생일도 밝히지 않겟다. . .. !!!
(는 이미 생일 밝힘) 4월...16일임미다.......^-ㅠ,,,,,,,,,,,,(협박거리 사라진 오너의 잔해,,,,,, -
889 이안주◆9chdD30ae. (q0HT.BL9.I) 2021. 6. 10. 오후 11:38:17그치만 지금 밝혀버리면 중대 스포일러라구;v; 아니다 그냥 확 밝혀버려? 🤔🤔 (팔랑귀
후후후후 협박거리도 사라졌으니 나는 무적이다!! -
890 케이든주◆FpaOMMMhug (qBH7xLVucc) 2021. 6. 10. 오후 11:42:24이안주가 팔랑귀 상태에 빠졌다...! 몰아치듯 유혹해서 스포를 흘리게 하자!!!> <정신차려 김케든주야 중대 스포라면 적기에 들어야지 이게 어디서 편법을....!
(갈등,,,,,,,,
이안주가... 원할 때 푸는 걸로 나는 만족해... ㅇ<-< -
891 이안주◆9chdD30ae. (q0HT.BL9.I) 2021. 6. 10. 오후 11:58:46(팔랑팔랑) 음음 고민되긴 하니까 이럴때는 다갓에게 맡겨 볼까!
.dice 1 10000. = 4740 홀 -
892 이안주◆9chdD30ae. (q0HT.BL9.I) 2021. 6. 10. 오후 11:59:06다갓의 뜻이 확고하시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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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케이든주◆FpaOMMMhug (qD8lVuaJD.) 2021. 6. 11. 오전 12:07:15으아악
정작 스포를 못 듣는다고 생각하니까 개로워져 오는 것은 어째서....(?
농담이고 뭐 어쩔수없지>:3! 담에 풀리길 기다려야지~
음 내가 김케든 티미나 떡밥을 어디까지 던졌더라....(뒤적뒤적 -
894 케이든주◆FpaOMMMhug (qD8lVuaJD.) 2021. 6. 11. 오전 12:19:52TMI
1. 김케든특) 남 있는 데서 신체 노출하거나 후드 모자 벗는 걸 이상하리만치 꺼림
2. 김케든이 불안할 때 자주 보이는 특정 버릇이 있음... 여러 번 묘사했는데 어필이 잘 됐을는지 모르겠넹🤔
3. 사실은 겉으로만 보면 오히려 지금이 어렸을 때에 비해 사람 기피증이 나아진 편임,,
4. 잠은 얕은잠이 대다수. 전에 청각이 가장 예민할 거라고 진단에 대답했었는데 그 연장선으로 조금이라도 이상한 소리가 들리면 퍼질러 자다가도 쉽사리 깬다........
4-1. 이 청각 요소는 생각보다 큰 떡밥이다😊 -
895 이안주◆9chdD30ae. (unRSmR6jbM) 2021. 6. 11. 오전 12:21:09크아악 케든주가 괴로우면 나도 괴롭소이다..(??
뭐 어차피 언젠가는 전부 풀 예정인 비설이니까:3 기다리다 보면 적기가 오겠지 뭐!
헉 케든이 티미? 떡밥?! (앉아서 받아먹을 준비 완료 -
896 이안주◆9chdD30ae. (unRSmR6jbM) 2021. 6. 11. 오전 12:22:09>>894 으아악 티엠아이가 넘쳐난다 으아악 행복해서 죽어(???
신체 노출이랑 후드 모자,, 떡밥이 분명,,(메모메모) 청각 떡밥도 기억할 것,, 밑줄쫙 별표,, 한번에 이렇게 많은 떡밥이 나오다니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어(??? -
897 케이든주◆FpaOMMMhug (qD8lVuaJD.) 2021. 6. 11. 오전 12:25:13ㅋㅋㅋㅋㅋㅋ않이 쥬그면 안되죠 쓰앵님.....!(°Д°)
2번...2번 혹시 짐작 가는 곳 계시는지요....저어가 노골적으로 뿌리려고 마니 노력했지만 잘 됐는지 모르겠사와용.... -
898 이안주◆9chdD30ae. (unRSmR6jbM) 2021. 6. 11. 오전 12:34:09ㅇ<-< (행복사
2번.. 모르겠읍니다.. 이안주는 원래 밥주걱으로 퍼서 입에 쑤셔넣어줘야 어 이게 이거였단 말이야???!!! 하고 놀라는 심각한 눈새이기 때문에.. 모르겠습니다 쓰앵님 궁금해서 죽을 지경입니다..(통곡 -
899 케이든주◆FpaOMMMhug (qD8lVuaJD.) 2021. 6. 11. 오전 12:48:00ㅇㅁㅇ!! (심폐소생술
이것은...그냥 김케든주의 떡밥 투척 실력의 모자람 탓인걸로(꾸닥
좀 결정적인 거기도 해서 적당히 검열해서 쓰자면 █를 ██하는 버릇이 있어;3 그에 따른 다른 버릇도 하나 있는데 요건 좀 덜 노골적으로 어필하긴 했당🙃 -
900 이안주◆9chdD30ae. (unRSmR6jbM) 2021. 6. 11. 오후 10:05:03그래, 뭐, 그럴 줄 알았다. 대답을 얻지 못했지만 그는 크게 개의치 않았다. 애초에 이름이 순순히 나온 것만으로도 이미 놀랄 노 자였다.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 긍정적으로. 반쯤 충동이긴 했지만 소년과 '아는 사이'가 되었고, 햄버거 세트 일곱 개를 뜯기지도 않았고, 이름도 알아갔으니 이 정도면 충분히 본전을 뽑고도 남았다.
남은 음식과 포장지의 뒷처리를 하느라 소년을 따라나가는 게 조금 늦었다. 한 템포 늦게 매장 입구를 향해 소년을 따라가면서 그는 물었다.
"벌써 가게요?"
물론 어디까지나 예의상 나온, 순도 백 퍼센트의 순수한 빈말이었다. 그럼 남아서 뭘 더 하려고?
/얍 답레 들고 갱신할게:> 그나저나 위에서 언급하는 걸 놓쳤는데 어느 정도 정리가 됐다니 다행이네:3
>>899 (부활!
아닙니다,, 전부 이안주가 눈치는 밥 말아먹은 탓임미다,,(그랜절
█를 ██하는 버릇..🤔 이거 아무래도 지금까지 레스를 전범위 복습하면서 공부해 봐야..🔥🔥 -
901 케이든-이안◆FpaOMMMhug (lSPoBjBey.) 2021. 6. 13. 오후 9:20:33그냥 가만히 있지 왜 성가시게 굴지 못해 안달일까. 성찰이라곤 티끌만큼도 없는 생각을 하며 뒤편을 과하게 의식하던 소년이 기어이 말까지 다시 거는 남자를 곁눈으로 흘겼다. 좆같은 버거 먹어치우고 담배 좀 땡기겠다는데 그마저도 방해 받는 것 같았다. 처음의 실랑이로 미루면 남자가 흡연을 용납할 가능성은 낮을 듯한 만큼... 아니지, 그가 남자의 잘난 기준에 맞출 필요는 없지 않은가. 무슨 대단한 이유로?
역시나 대답은 없다. 어쩔 거냐는 양 아니꼽게만 노려본 소년이 그 시선조차도 거두고 가게 문을 밀었다. 남자의 빈말에 멈췄던 걸음이 실외 바닥을 밟는다. 공기는 한층 컴컴해져 있다. 그리고 서늘해져 있다. 개의치 않으며 담뱃갑을 꺼냈다. 방해 없으면 담배 물고 불까지 붙였을 것이다.
//신종 반항법... 식후땡 반항...(?
으악 내 주말 어디갔어😭😭😭 갱신이라구~~~
>>900 응 이제 현생만 해결되면 된다구 >.0
안니야.. 전부 김케든주의 떡밥 투척 미숙이라구...ㅇ<-<
약간 저 버릇은 김케든 비설에 꽤 근접해 있어서 혹시 오만방자 간땡이 부은 김케든 잔뜩 겁 먹일 일 있으면 저거+청각떡밥을 이용하면 된다더라🙃 (흔들다리효과(????) 등 이용할 일 생길지도 모르니 막던지고 보기 -
902 이안주◆9chdD30ae. (k7ySEB3Tgs) 2021. 6. 13. 오후 11:53:39식후땡 반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든이는 반항도 귀염뽀쟉하게 하는구나 음음(?
그러게 주말이 증발했어8ㅁ8 지금 혐생의 노예가 된 상태라 답레를 언제 들고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잠을 줄여서라도 최대한 빨리 들고올게>:3
케든주의 혐생아 사라져라 얍! 돈많은 백수빔!! (???
으아악 아닙니다 아닙니다 전부 이안주가 눈에 옹이구멍을 단 탓입니다,,(엎드려 그랜절) 이렇게 된 이상 고3으로 돌아가 수능공부하던 경험을 되살려 레스를 복습하면서 필기를 정리해야+ㅁ+ 않이 케든이가 겁먹는다니 대체 뭔일이 있었던건가요 쓰앵님 비설이 시급함미다,,(구질구질 -
903 케이든주◆FpaOMMMhug (DS4bo7GWMI) 2021. 6. 14. 오후 7:20:07않이 잠을 줄인다니 고거슨 있을 수 없는 일 >:ㅁ 잠은 충분히 자고 혐생은 하루빨리 벗어나고 답레는 편할 때 이어달라구~(뽀담뽀다듬) 돈밚은 백수빔 무지개 반사^^~~!!~!~(구상유취
않ㅋㅋㅋㅋㅋ고3마인드까지 돌아갈 필요는 없구요,,,,(동공지진) 여러 일상에 걸쳐 적지 않게 나왔고 앞으로도 나올 예정이니까 금방 눈치채실 수 있을 거라고..생각함미다....,, 에이 별일도 없었습죠~!~! 그냥 이러쿵저러쿵한 일이 있었을 뿐입니다.. 이러쿵저러쿵...(?? -
904 이안주◆9chdD30ae. (VeC5Y30jDc) 2021. 6. 14. 오후 11:22:08고마워 케든주<3 (이미 만성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1인(뽀담받음) 쿠아아악 무지개 반사라니 (광선빔을 맞아 사라짐(?
지금부터는 매 레스마다 한 글자도 빼놓지 않고 필기하면서 밑줄치고 형광펜 긋고 별표할거야+ㅁ+ 별일 없었다니 말도 안돼>:ㅁ 그냥 이러쿵저러쿵이라고 하면 잘 모르니까 그 이러쿵저러쿵이 어떤 이러쿵저러쿵인지 가능한 상세히 설명을 요구함미다>:3 (이럼 안됨 -
905 케이든주◆FpaOMMMhug (9D1bkcrtew) 2021. 6. 15. 오후 4:53:04만성..수면 부족..(´;д;`)(그저눈물) 이안주가 부디 잠을 취할 수 있길 비나이다... 천상옥황 일월성신 천지신명님 젭알...
ㅋㅋㅋㅋㅋㅋㅋ그렇담 매순간 학습 인증도 해주세요~~!!!(농담) 이러쿵저러쿵은...이러쿵저러쿵일 뿐...(?) 다른 것이 아닙니다... 나중에 적기가 되거든 풀 거임 암튼 언젠가는 풀림(도덕책) 그것보다는 이아니한테 있었던 일이 더 중요해요 쓰앵님 저 진짜 아직까지도 감을 못 잡고 있잖아요(생떼 -
906 케이든주◆FpaOMMMhug (8lIGfnHQhA) 2021. 6. 16. 오후 1:33:01
-
907 이안주◆9chdD30ae. (KCQfyNqrw2) 2021. 6. 16. 오후 11:27:34그아악 늦은 갱신.. 그래도 지금 급한 불이 얼추 꺼져서 내일은 답레 들고올 수 있을것같아;ㅁ;
>>905 그래도 덕분에 지금은 그럭저럭 잘 자고 있다구ヽ(´▽`)/
학습인증이 뭐야 밤샘인증 갑니다 밤샘인증! 지금부터 1시간 간격으로 생존신고를..🔥🔥 (풀릴 때까지 얌전히 드러누워서 기다리기(?) 개인적으로 박이안 비설은 그냥 최대한 빨리 풀어버릴까 고민중이기도 해;v; 계속 조금씩 수정중이긴 하지만,,
>>906 으아악 이게누구야 케든이픽크루는 항상 사랑이라구~~(갤러리에 고이 저장) -
908 케이든주◆FpaOMMMhug (nkRR/693/I) 2021. 6. 17. 오후 11:28:13갱신이야~~:3 이안주 답레는 편할 때 주라구(뽀담뽀담
지금은 그럭저럭 잘 자고 있다니 그나마 다행이네;v; 이안주가 완벽숙면(??? 뭔가 어휘가 이상함)을 취하는 그 날까지....,,
으아앙ㄱ 이안주가 불타고 있어(??) 앗..앗음음 전에 했던 비설이 별로 마음에 안 든다- 의 연장선일까<:3 늘 말했지만 부담 갖지 않고 편하게 풀어줬음 좋겠다구. 혹시 수정하며 기존에 풀었던 떡밥과 배반하더라도 수정본이 중요한 거니까 주저하지 않았음 좋겠구.. 뭔가 말이 깔끔하게 안 나오네. 요컨대 언제 어떻게 어떤 내용으로 풀어도 좋으니 부디 편하게 해줘<3 이안주 뽀담뽀담이야,,, -
909 이안주◆9chdD30ae. (o3iOnj9Wc2) 2021. 6. 18. 오전 12:39:13(급한불이 꺼지고 이안주의 체력도 꺼졌다)(팩트: 원래부터 없었음)
아무튼 갱..신..이야.. 좀비가 되었지만 갱신은 하고 자야겠다는 일념으로 버티는 중이야;v;
완벽숙면.. 않이 그거 영면 아닌가요ㄴㅇㅁㅇㄱ 케든주가 날 죽이려고 해..(???
(뽜이야!!! 🔥🔥🔥)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케든주;v; 확실히 지금 걱정되는 것중에 하나가 이전에 풀었던 비설이랑 충돌되는 설정이 있을까봐 불안한 것도 있어서.. 체크한다고는 하는데 또 어디서 놓쳤을지 모르니까 영 불안하구만8ㅁ8 그래도 항상 고마워 케든주! (꼬옥 -
910 이안-케이든◆9chdD30ae. (7r8ljeuZkE) 2021. 6. 19. 오후 9:25:58담배를 본 그의 눈살이 약간 찌푸려졌다. 그러고 보니 소년은 미성년임에도ㅡ비록 나이에 대해서는 결국 이렇다 할 답을 듣지 못했으나, 그는 이미 소년이 미성년일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ㅡ흡연을 했더랬다. 이미 라이터를 셔틀당한 경험으로 익히 잘 알고 있는 사실이었으나, 그럼에도 그는 새삼스럽게 불쾌감을 느꼈다. 물론 소년 본인에 대한 불쾌감은 아니었다. 사회 초년생 시절에 잠깐 피웠다고는 하나, 그는 담배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니코틴이 듬뿍 담긴 냄새는 그에게 역하게만 느껴졌다. 뭐 그렇다고 해서 그가 소년의 흡연을 무슨 자격과 권리로 막겠냐마는,
"...건강에 안 좋을 텐데요."
다만 참견 한 마디 정도는 얹을 수 있겠지. 어린 나이에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면 그만큼 끊기 힘들다는 것도 사실이었고, 저 작은 꽁초 하나 안에 세상에서 몸에 안 좋은 거라고는 죄다 들어가 있으니, 이론적으로 그의 말은 틀린 점 하나 없는 셈이었다. 다만 거기에 돌아올 까칠한 대답 정도야... 이미 충분히 예상하고 있는 바였고. 반응을 충분히 짐작하면서도 부러 질문을 던지고야 마는 것 역시, 그 나름대로 친해지기 위한 노력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얍 답레 놓고 갱신:3 케든주 좋은 하루 보내고 있길 바라~~!! -
911 케이든주◆FpaOMMMhug (WPAb1hP7ik) 2021. 6. 20. 오후 10:58:53악...죽여버리겟서... 새로고침...새로고침....(원한
심신이 피로해지네.... 답레는 내일 중으로 꼭 써올게 따흐흑...흐흑....,,,,,
>>909 으악 이안주 늘 말하지만 무리는 금물이라는 거시야... 다음엔 버티지 말고 푹 자두는 거야... 갱신은 다음날에도 할 수 있다.....
칫 속셈을 들키고 말았군... 그러니 안심하고 영면해라!!!(영면빔!!(???
그건 비설을 위해 떡밥을 푸는 모든 사람들의 걱정이 아닐까 시프다... 나도 가능하면 충돌을 일으키지 않는 주의지만 어차피 노는 거, 좀 마음에 안 든다 싶으면 충돌할지라도 양해를 구하고 수정하는 게 훨씬 낫다고 보니까 부디 부담 가지지 말았음 좋겠다구>:3 나도 항상 고마운 거 알지알지??? 이안주 둥가둥가~!~~(꼬옥 -
912 이안주◆9chdD30ae. (n3/ZrG6KOU) 2021. 6. 21. 오후 9:17:48그아악 이건 f5가 잘못했네 만악의 근원 f5키를 뽑아 버려야(?
답레는 천천히 줘 케든주:3 (뽀담뽀담(꼬옥
그래도 이제 바쁜 건 전부 끝났으니까 푹 쉴 수 있다구<3 내일은 늦잠이다,, 무족권 늦잠이야,,(상상만 해도 행복
갸아아아악(사망
그건 또 그렇긴 해;v; 응응 부담 안 가지도록 노력할게(*/ω\*) 고마워 케든주<:3 (맞꼬옥 -
913 케이든-이안◆FpaOMMMhug (GGfcW9i3VM) 2021. 6. 21. 오후 10:13:50"다 피워, 등신아."
연기를 뱉으며 날 세운 어조로 쏘아붙였다. 반항을 위한 반항이나 다름없으나, 그와는 별개로 기실 소년의 상식으론 지당한 대답에 속한다 할 수 있다. 약쟁이도 널린 판국에 담배 정도야 흔하고 대수롭지 않은 탈선이지. 간신히 버는 돈 먹는 수치치고 하등 이득되는 구석 없지만, 순간이나마 안겨주는 탈력감과 안정감은 저도 모르게 계속 찾게 만드는 원인도 되고 말이다. 늘 여기지만 미련해 빠진 짓이다. 머리가 썩어들기라도 하는 모양이다. 이것 봐라, 처음부터 현기는 그치지도 않고.
"...뭐하는데 자꾸 간섭이야. 네가 내 윗사람이라도 되냐?"
단순히 아래를 보는 성싶어도, 소년의 온 감각은 부절하게 곤두서 남자가 있는 근방을 의식하였다. 명목뿐일망정 '아는 사람'이 되었다는 사실은 그 순간에 까맣게 잊은 채였다. 애당초 소년이 말로써 직접 수응한 적은 없었지만서도.
소년은 가까운 관계를 모른다.
//시트에 (중병의 의미에서) 중독까진 아니라고 썼지만...몬가...몬가 강한 중독자의 느낌적인 느낌이 김케든에게서 스며나온다....(?
>>912 호고고곡 이안주 늦잠권 넘나 축하한다구 :0~~!~~! 늦잠권 얻었을 때 오후에 비척비척 일어나서 늦은 점심을 먹는 거시 그렇게 행복하다더라 '▽')9
내가 더 고마운 거 부디 잊지 말라구>.0(맞꼬옥둥기둥기 -
914 이안-케이든◆9chdD30ae. (2B/i8P5stU) 2021. 6. 23. 오전 12:21:14"그래서 다들 골골대잖아요."
21세기의 직장인들이 온갖 병을 달고 살면서 비실거리는 데는 아마 담배도 큰 영향을 미쳤음이 분명했다. 나중에 가서 관두려고 해봤자 쉽게 끊지도 못할 텐데. 온갖 공익광고마다 나와서 하는 말이 빨리 시작할수록 끊기 힘들다는 말 아니던가.
"윗사람은 아니죠. 아는 사람은 맞지만. ...비꼬는 건 아닙니다."
딱히 말장난을 하려는 생각은 아니었으나, 정작 말하고 보니 비꼬는 걸로 들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작 상대인 소년은 바르게 말해도 꼬아 듣는 위인이긴 했으나, 그래도 더 조심해서 나쁠 건 없겠지. 아까 전 순순히 이름을 알려준 것으로 미루어 보아, 소년도 아예 글러먹은 성격은 아닌 듯했다. 비록 그가 무슨 자격으로 글러먹었고 아니고를 판단하겠냐마는.
/담배 이즈 드러그.. 케든아 금연하고 무병장수하자 흑흑;ㅁ;
늦잠권 최고야 늦잠권 희희(행복사) 더이상 내 사전에 아침이란 없다! 다만 점심과 저녁과 야식이 있을 뿐!
그리고 한 달 뒤 이안주는 단단히 망가진 생활 패턴으로 병원에 실려가게 되는데..(대충 위기탈출 넘버원 짤
(꾸와아악 -
915 케이든-이안◆FpaOMMMhug (wr/dbh.Lhs) 2021. 6. 24. 오후 2:05:07남이사 골골대든 말든. 소년은 무엇보다도 담배가 해롭다는 사실을 듣기만 했지 체감하진 못한 채였다. 굶거나 남에게 얻어터져 아팠지 담배 때문에 아파본 적은 딱히. 그러니 걱정의 말을 던진들 시원찮은 반응을 보일 뿐인 것이다. 반항을 제하고 따진대도 말이다. 지금의 경우 비행 청소년의 시원찮은 반응은 묵묵부답이다.
"아는 사람은 원래 너처럼 존나 집적대는 건가 봐."
명백히 비꼬는 어투로 대꾸하며 손은 담배를 털고 발은 깊은 골목을 향하는 길로 그 끝을 틀었다. 걸음을 옮겨도 여전히 신경은 뒤쪽이다. 아직 덜 가지고 놀았다면 따라올 것이고, 그것으로 만족했다면 돌아가겠지. 가득 비틀린 사고방식으로 은연중에 남자의 다음 행동을 살피는 것이다. 방어기제.
//나중에 김케든 금연 여정도 필요하겠다..싶음...🤔 김케든은 과연 합법적인 나이가 되고선 비흡연자가 되어있을 거신가 그냥 피우고 있을 거신가(?
으악 생활패턴 파괴 멈춰!🖐🖐🖐 늦잠을 즐기되...건강은 해치면 안된다구...,, 이안주 건강하자...불로불사 되자...(?? -
916 이안주◆9chdD30ae. (t/65NKu6PY) 2021. 6. 25. 오전 12:32:51케든이 금연 여정ㅋㅋㅋㅋㅋㅋ 뭔가 시작도 전에 케든이의 짜증과 분노의 진한 향기가..XD 뭐 박이안은 딱 잘라서 끊어! 하지는 않고 다만 내심 금연하는 게 좋을텐데.. 하고만 있을 것 같지만😂
라고 말한 이안주는 pt에서 인바디를 쟀다가 충격을 받고 규칙적인 생활을 결심하는데..(이하생략) 건강하게 살아야겠어 흑흑..😭😭
그으리고 내가 일이 좀 있어서 아마 답레는 일요일쯤에 줄 수 있을것같아! 그때까지 케든주도 잘 지내는 거시야;v; -
917 케이든주◆FpaOMMMhug (SG43OYFLg.) 2021. 6. 25. 오후 9:06:21어쩌면 금단 증세 씨게 생길지도..🤔🤔🤔🤔🤔 앗 이아니는...강요하는 부모가 아니다...(메모(??) 이렇게 된 이상 김케든은 흡연 계속 안고 가는 수밖에(아무소리
ㅋㅋㅋㅋㅋ,,,인바디,,,충격 받기 딱 좋은 요소,,,,🤦♀️🤦♀️🤦♀️🤦♀️🤦♀️ 건강이 쵝오라구... 건강 해치지 말자 우리...
일요일 확인햇서~~! 미리 알려줘서 고맙구 뭔진 몰라도 일은 잘 해결되길 바래..😊 이안주도 무리하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는 거라구~~~!~ -
918 이안-케이든◆9chdD30ae. (VwGLFlVTqM) 2021. 6. 28. 오후 5:50:49"제가 집적거렸어요? 아닐 텐데."
그건 소년이 진짜로 집적대는 사람을 못 만나봐서 할 수 있는 말이었다. 원래 진짜배기들은 고작 이 정도 갖고는 물러서지 않는다. 사회생활 한두 해 하다 보면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구두 밑창에 들러붙은 껌처럼 질척대면서 놓아주려 들지 않는 그런 사람 몇 명 만나는 건 일도 아니었다.
진짜 악질은 뇌리에 꾸역꾸역 남으려 드는 사람이다.
"...잘 가요."
그는 갈 만한 곳은 있는지 물어보려다 관뒀다. 그 질문을 했다간 소년이 진짜로 발끈할 것이라는 확신 아닌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대신 들었는지 아닌지도 모를 만큼 작은 소리로 작별인사를 할 뿐이었다. Good night, 하고.
다시 만날 방법이 있냐고 묻는다면, 아니었다. 그가 아는 것이라고는 소년의 인상착의와 이름뿐이었다. 어디서 뭘 하는 사람이는지는 고사하고 나이조차 제대로 알려주지 않은 상대가 소년이라는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이 아주 작지만은 않은 동네에서 벌써 몇 번을 얽혔으니, 한 번 정도는 더 우연을 기대해 봐도 될 것이다. 그때가 되면 이번에는 아는 사람이라는 정당한 방패를 들고 말을 걸어 봐야지.
어쩐지 동생이 한 명 더 생긴 것 같은 기분이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고 말은 지지리도 안 듣는 동생이.
/흑흑 바쁜 주말 싫소이다.. 주말이면 오후에 일어나서 탱자탱자 놀아야지 왜째서 바쁜 것.. 아무튼 막레 느낌으로 답레 들고 왔어:3 기다려줘서 고마워 케든주~~
>>917 금단증세.. 케든이의 금단증세가 뭘지 궁금합니다 쓰앵님 막 박이안한테 있는 승질 없는 승질 다 부리는 거라던가? (상상만 해도 귀여워 죽음) 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결국 참다 못한 박이안은 케든이가 담배를 꺼내들 때마다 흡연의 폐해에 대해 슬쩍 언질을 주기 시작하는데..(본격 소극적으로 강요하는 부모(?
기계가 잘못된 거야 암튼 그래 난 잘못없어>:ㅁ (당당) 이 모든 것은 전부 코로나 때문이다..(화살 돌리기) 케든주도 건강 꼭 챙기는 것이야~~ 혐생 너무 무리하지도 말구 푹 쉬면서 밥도 잘 챙겨먹고 운동도 하고! (급 엄마모드(??? -
919 케이든주◆FpaOMMMhug (K24JWNmkHU) 2021. 6. 28. 오후 8:40:46이안주 어서와~~~🤗 쉬지 못하는 주말 진짜 세상에서 제일 끔찍하지.... 고생 넘나리 많았어.... 그리고 답레는 막레로 받을게! 요번 일상도 너무너무 수고 많았다는 거시야~~
금단증세...🤔🤔🤔🤔🤔 통상의 금단증세와 크게 다를 건 없을 테니까 이아니 같은 주변 사람에게 짜증내는 건(...) 기본 장착 사항 아닐까..시픔... 신경질적이고... 아무것도 하는 일 없이 멍때리거나 자는 시간이 늘어나지 않으까...?🤔 뭐야 김케든 새삼 뭐 이리 비생산적이야
ㅋㅋㅋㅋㅋㅋ소극적인 부모 이아니... 그리고 그런 말 듣고도 오히려 보란 듯이 연기뿜뿜하는 못난 자식이 되겠지...🤦♂️ 간간이 성질도 부리겟지만서도,,
세계인의 건강 파괴에 코로나가 최소 99%의 몫을 했다는 건 이견이 없는 학계의 점심,,, 으아악 엄마 알겠다니깐 잔소리 좀 그만해요(???) -
920 이안주◆9chdD30ae. (VwGLFlVTqM) 2021. 6. 28. 오후 8:50:06고마워 케든주😭😭 케든주도 이번 일상 수고 많았어~~(뽀담뽀담
ㅋㅋㅋㅋㅋㅋㅋㅋ패시브 짜증XD 멍때리거나.. 자는 시간이 늘어난다.. 뭐야 이거 그냥 이안주 일상 아님미까?? 사실 그동안 이안주가 게으름맨으로 살아왔던 건 전부 금연중이기 때문인 것이어따 암튼 그럼 절대로 내가 원래 게으르다거나 그런게 안니야>:ㅁ
그렇게 되면 박이안 표정이 :| <<이거에서 ):| <<이거로 바뀔지도 모른다구😂 케든이를 금연시키기에는 권위가 부족했던 부모 박이안..🤦🏻♀️
맞아 전부 코로나 탓이라구 저얼대로 내 탓이 아니야>:ㅁ 너 엄마가 제때제때 정리 좀 하고 살랬지 방이 이게 뭐야! (몰입(이안주가 도를 넘는다면 부디 당근을 흔들어주십사.. -
921 케이든주◆FpaOMMMhug (K24JWNmkHU) 2021. 6. 28. 오후 11:38:20무기력이나 졸음은 실제 금단 증세이기도 하다니까..... 어라 그러게🙄 사실 김케든주도 자신도 모르던 금연ing이었던 거임,,ㅋㅋㅋㅋㅋ,, 내가 일평생 기력이 없는 것은 내 문제가 아니라 다 담배 탓이다(헛소리
):| 표정 이아니 귀여워...꼭 보고 싶어...버끼리스뜨 추가...(끄..적) 그래도 김케든이 흡연이 나압븐 것임을 모르는 건 아니니까 어쩌다가 혼자 끽연에 큰 회의를 느끼게 될 가능성도 얼마 정도 있지 않으까..?? 지금까지의 캐해에 따르면 생활이 정상 궤도에 진입하면 그럴 가능성이 업는 것은 아니다....
아니 엄마 혼돈 속의 질서라고 모르세요 내 관점으론 이게 정리한 거나 마찬가진데 엄마는 어떻게 그것도 이해하지 못하고 맨날 비정상 취급하고 어른들은 더러워!!!(??(급발진
(에이 도를 넘는다뇨 그런 것 없읍니다 오히려 김케든주가 선을 넘는다면 부디..당근을..
그나저나 저...우연찮게 스포를 발견하고 말앗어요...🤦♀️🤦♂️🤦♀️🤦♂️(해명을 바라는 몸짓 -
922 이안주◆9chdD30ae. (zhOAxf8kEo) 2021. 6. 29. 오후 9:54:08갱신! 여기는 본격적으로 장마 시작인지 계속 비가 오네..;ㅁ; 케든주도 혹시 모르니까 우산 꼭 챙겨다니는 거시야:3
전부 담배가 나빴던 거네 여튼 난 잘못없음 최선을 다해서 금연중이기 때문이었다 이 말이야>:3
???: 당신 담배 입에 댄 적도 없잖아요
이안주: 지금 상황파악이 안돼? 🔪🔪
않 버킷리스트에 넣을 정도라니ㅋㅋㅋㅋㅋ 그렇다면 또 케든주를 위해서 박이안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어봐야..(박이안: 얼척) 오오 그렇다면 케든이의 금연과 무병장수를 위해 하루빨리 생활패턴을 정상궤도로 돌려놔야>:ㅁ (의욕활활🔥🔥
아니 애가 물건을 썼으면 제자리에 넣어둬야지 어떻게 매번 어지르는 사람 따로 있고 치우는 사람 따로 있어! (당근 옴뇸(케든주 뽀담뽀담
🏃🏻🏃🏻♀️ (도망 -
923 케이든주◆FpaOMMMhug (mnjXOjuVsk) 2021. 6. 30. 오후 9:04:15에고 비라니.. 여긴 아직은 마른장마인 거 같아🤔 그래도 드문드문 비 오니까 채비해둬서 나쁠 건 없겠지.. 이안주도 우산 잘 챙겨다니고 빗길 조심하는 거야~
ㅋㅋㅋㅋㅋ으악 이아나 도망쳐~~~(???) 난..난 그냥 기이한 캐오일체의 이치로 김케든의 금단증세가 옮은 걸로 하자....(?(팩트: 김케든 금연 시작도 안함
헉...센세..기대하겠습니다..(이안: ???) 김케든 생활패턴 정상 궤도로 들어서려면 우선 아침 정시에 제때제때 일어나야할 텐데 벌써부터 진한 짜증의 향기가..........,,🤦♂️
엄마는 아무것도 몰라~!~!!!!!(가출(?????
아니 어디로 도망치시는 거죠 한시바삐 해명하지는 못할망정!!!(추격! -
924 이안주◆9chdD30ae. (PaPu.O4Brk) 2021. 7. 1. 오후 5:13:35비가 무서울 정도로 쏟아졌다가 또 금방 멈춰 버리길 반복하니까 우산을 챙겨도 집 밖으로 나가기가 두려워지고 있어ㅇㅁㅇ
그래서 나가지 않고 있다! >:3 (당당(?
복수한다.. 분위기를 읽지 못하는 자에게 죽음을🔪🔪(이럼 안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난 기이한 캐오일체22로 과거 박이안 담배피던 시절의 금단증세가 옮은 걸로..(자캐는 이용당할 뿐
않이 그렇게 기대를 하시면.. 드릴 것이 없는 이안주는 부끄러움에 그만 도망쳐 버리고 말아요..(도주) 정시에 일어나는 건 박이안도 주말에 잘 안 지키니까 괜찮은 것이야>:3 (???
아니 얘가 어디가!! 밥은 먹고 가야지!! (붙잡(???
갸아악 저는 아무것도 몰라요 이러지 마세요(혼신의 힘을 다해 도주 -
925 케이든주◆FpaOMMMhug (g57RLrhenA) 2021. 7. 2. 오전 8:27:15갱신... 밤샘 멈춰...💀💀 하루 24시간 아무리 생각해도 짧단 말야..,,,,
>>924 맞아.. 소나기 많이 오더라구... 덕분에 올해도 길 잘 가다 날벼략 맞는 신세를 면치 못했지 뭐야😂 근데 나가지 않고 있다니ㅋㅋㅋㅋㅋㅋ.. 잘하고 있어(????
으아악 뿕은 글씨(기겁) 이아니의 금단증세... 이아니 흡연 및 금연기 썰 풀어주세요 쓰앵님...(?) 저어가 시트 봤을 때부터 얼마나 궁금했는지 아세요 자 여기 자리 깔아드릴 테니
또..또 추격을 하게 만들다니...ㅇ<-<(저질체력 이끌고 추격!!) 앗 그럼 주말에 나란히 늦잠 자는 남정네 둘이 볼 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생활패턴 박살난 김케든이 새벽에 깨서 이안이 흔들어 깨우면 되겠다(죽일짓
앗.. 밥은 못 참지...(급고분(???
흑흑 어떻게 그러실 수 있어요,,, >>913과 >>915의 스포를 제물로 드릴 터이니 해명해주세요 님이여...,,ㅇ<-< -
926 이안주◆9chdD30ae. (v.ibu1bHs6) 2021. 7. 3. 오전 3:07:08ㅇㅁㅇ밤샘이라니 무슨일이야 밤샘멈춰🤚🏻🤚🏻 케든주의 질 좋은 수면을 기원함미다..8ㅁ8
!!! 길가다 날벼락이라니.. 아무리 여름이어도 감기 조심해 케든주;_; 우산 꼭 챙겨다니고:< 맞아 집콕이 제일 최선의 방안이라고 후후..
복수!!! 자리를 깔아주셔도 드릴게 없어요 대신 이안주의 사랑을 드리겠습니다(????) 진실을 고백하자면 박이안은 담배를 비교적 쉽게 끊은 편이었다,, 잠깐 피고 관둠+딱히 좋아서 핀 것도 아님(담배냄새 싫어함) 콤보로.. 하지만 대충 뭔가의 인과관계로 인해 금단증상으로 나른함과 무기력증이 생겼다고 하자 왜냐면 내가 핑계로 써먹어야 됨(박이안: ???
으아악(도망) 나란히 늦잠자는 남정네들도 좋고 꼭두새벽부터 강제 기상당해 하루종일 심기불ㅡ편한 박이안도 좋으니 결론은 둘 다 봐야(?
그래 얘 밥은 잘 챙겨먹고 다녀야지 맨날 웬 인스턴트 라면 이런것만 먹지 말고(몰입🍚🍚(당근은.. 언제든지 흔들어 주십사..
ㅇㅁㅇ!! 스포가.. 스포가 숨어 있었다니.. 것도 두 군데나! 크윽 솔직히 흔들린 건 사실이지만 전 아무것도 드릴 게 없습니다! (꿋꿋 -
927 케이든주◆FpaOMMMhug (T8p1CVHX1I) 2021. 7. 3. 오후 8:12:23그냥 이것저것 할일 챙기다 보니까 밤을 건너뛰게 되어버리네..🤦♀️ 아니 인간적으로 하루 최소 48시간은 돼야함...(헛소리
시기도 시기이고 감기는 늘 조심하고 있다구^u^)b 이안주도 감기 조심하고 우산 잘 챙겨다니고...무엇보다 튼튼한 걸로 들고 다니기야... 힘세고 강한 바람+비리비리한 우산 시너지로 우산 뿌셔먹는 줄 알았네 오늘,,,, 맞아 집콕이 최고야..나도 집에 있게 해줘..ㅇ<-<
(사랑 냉큼 챙기기) 핫 예상대로군... 그럼 혹시 담배를 입에 댄 계기는 무엇이엇을까용...? 나는야 이아니 리포터 이아니의 모든 것을 알아가야겟슴(?) ㅋㅋㅋㅋㅋㅋㅋ않 그럼 나 역시 핑계거리를 위해 김케든 그냥 금연중인 걸로~~!(김케든: (얼척))
심기불편한 이아니 귀여워..불퉁한 볼 잡아댕기고 싶어...(?) 김케든놈 그렇게 깨워놓곤 시간 지나면 지가 피곤하다고(생활패턴 박살난 소리) 홱 자러 가버리겠지...나쁜넘...
않이 엄마 제가 어제하고 오늘하고 라면 연속으로 먹은 거 어떻게 아셨어요(???) 밥..제대로 챙겨먹을게요 살려주세요(??(당근은 필요업고 그냥 상황극은 적절한 때 끊는걸로>:3
비장의 수가 통하지 않는다니..이럴수가...,, 에이 그냥 져주는 셈치고 말해주세요 쓰앵니임,, 저어가..이아니에 대해 암것도 모르잔아오...(생떼 -
928 이안주◆9chdD30ae. (0A3vJB8YzU) 2021. 7. 4. 오전 1:35:58않이 그런게 어딨어8ㅁ8(라고 하기에는 이안주 역시 낮밤이 완전히 뒤바뀐 생활중) 하루 48시간.. 사실 천하의 이안주는 48시간이 주어져도 46시간 정도는 딴짓을 할 거라는 확신이 있지만;v;
맞아 그냥 싸구려 비닐우산이나 접이우산 들고 나갔다가 피눈물 흘리면서 후회했던 적이 몇 번 있어..😥 케든주의 집콕을 기원합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뽀너스로 좀 더 얹어줌) 갸악 기자다 야생의 기자가 나타났다! 계기는 첫 직장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많이들 피워서 나도 피워봐야 하려나:/ 하고 입에 대 봤을 거라구~~ 참고로 사회초년생 시절이라 가능했던 생각이고 지금은 걔네가 피든말든 뭐 어쩌라고ㅇㅅ9ㅇ같은 반응을 보일 것이다😂 이렇게 자캐들은 나란히 이용당하고 마는데..(두둥
그럼 그걸 모를 줄 알았니! (???) 그래그래 채소도 많이 먹고 골고루 먹어 골고루~(그럼 여기서 끊는 걸로<3(선 넘을까봐 내내 조마조마했던 쫄보 1인..
으아악 그렇게 애교스럽게 부탁하면.. 흔들려 버렷..! (???(제대로 미침 -
929 케이든주◆FpaOMMMhug (/TMTSpODVg) 2021. 7. 4. 오전 1:53:26https://postimg.cc/8jmKsq2V
ㅡㅓㅓ.. 대단한 건 아니고 시간 날 때 끄적거린 하찮은 무언가 두고 감...,, 잡담은 내일 해방되면 잇겟서,,,, 이안주 쫀밤되길 바란다구;3 -
930 이안주◆9chdD30ae. (0A3vJB8YzU) 2021. 7. 4. 오전 2:06:18하하하 밤에 올리면 못볼줄 알았는가 유감스럽게도 깨어 있었지!! 우선 케든주의 금손 아트워크는 고이 저장하고.. 새벽 세네시에 박이안 깨우는 케든이 진짜 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 솔직히 이정도 귀여움이면 깨워도 인정이다 박이안 얼른 일어나>:ㅁ(박이안: ???) 나중에 일상으로도 꼭 다시 재현하고 싶구.. 케든주 내가 많이 애정하는거 알지? 😘 케든주의 빠른 혐생탈출을 기원하고 쫀밤되길 바란다는 거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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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케이든주◆FpaOMMMhug (kWBAz4sL0E) 2021. 7. 4. 오후 9:56:19>>928 딴짓..고건 국룰 아닌가요😇😇 딴짓을 더 하기 위해서라도 하루는 48시간으로 연장돼야한다고 생각해,,,(아무말) 킹치만 하루 너무 짧단 말야.. 좀만 으아악 하고 현생에 휩쓸리다 보면 벌써 이 시간이고...
비닐우산..그러고 보니까 어렸을 때 비닐우산에 대한 로망 있었지...(의식의 흐름 기법)(?) 비나이다 비나이다...하늘에서 웬 100억이 뚝 떨어져서 평생 집콕할 수 있게 해주세요...과학기술이 발전해서 밖에 나가지 않아도 사람 만날 수 있게 해주세요...배달 문화를 보다 발달시켜주세요...(글러먹음
부족해....더 내놔!!>:ㅇ(???) 사회초년생 파릇파릇 이아니 귀여워...(❁´◡`❁) 대충 정작 피워보니 도대체 뭐가 좋단 건지 모르겠어서 머리에 잔뜩 구부러진 갈고리 띄우는 청소년티 벗지 못한 이아니가 생각나....(적폐) 지금 이안이랑 갭이 느껴저서 더욱 기엽다...
(기승전채소로 평화롭게 마무리~~~(??) (에이 선넘는 일 없었다구 그런 일 혹시라도 있으면 바로 말할 테니 이안주 긴장 푸러라 뽀담뽀담
후후후 계획대로....! 그러니 이제 얌전히 스포의 정체를 알려주시죠 선생님(?
>>930 으아악 몰래 던지려 했던 내 원대한 계획이..!! 라 하기엔 갱신 시각이 별 차이 나지 않아서 볼 수도 있겠다~~ 싶긴 했지만 말야(●'◡'●)
아마 저 장면은 어느 정도 많이 친해진 상태가 전제에 깔리지 않으까,,🤔 우선 김케든이 머리에 후드도 뭣도 안 쓰고 있고...홈웨어스러운 뭔가를 입고 있고...뭣보다 이아니 방에 어떤 방식으로든 일단 들어와 있고...,, 뭐야 방금 내 머릿속에 망상 수백 개는 지나감(???) 나도 많이 애정한다구🥰 혐생은 차근차근 안정되겠지 머 이안주 오늘도 쫀하루됐길 바란다구~~~ -
932 이안주◆9chdD30ae. (0A3vJB8YzU) 2021. 7. 4. 오후 11:56:05맞아 딴짓은 국룰이지😏 국가는 하루빨리 일일 딴짓 최소 40시간 보장하라>:ㅁ (??) 솔직히 24시간이면 놀기에도 짧고 일하기에도 짧은 시간 아닌가🤔 역시 이건 지구가 잘못 자전하고 있는 걸로..(???
비닐우산에.. 로망..? 뭔지 궁금해지는걸🤔 비나이다 비나이다 많은 건 바라지 않을테니 부디 수도권에서 자기 집 마련하고 편하게 살 수 있을 만한 돈을 내려주십사..(양심리스) 그래도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거의 다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배달메뉴 가짓수도 엄청 늘었으니까 그나마 다행이라구<3 집콕이 취미인 사람으로서는 매우 웰컴이다 이 말이야>:3
으아악 드.. 드리겠습니다! 적폐가 아니라 적중한 캐해석이라구<3 (대충 박이안 표정: -"_-)??? ) 지금은 청소년티를 벗고 훌륭한 사회인이 되었지만:3
(뽀담받음(행복
크아앗 그것만은..!! (산화(?
흑흑 진자 최고로 귀염뽀쟉한 아트워크라구88ㅁ88 새벽 세네시에 방에 들어와서 깨울 수 있을 정도면 최소한 박이안네 집에서 자고 가거나 했다는 건데 어떤 상황을 거쳐서 그렇게 됐을지도 궁금하구 말야🤗 서로 대하는 게 많이 편해진 케든이랑 박이안.. 상상만 해도 행복해(❁´◡`❁) 방금 내 머릿속에도 망상이 수천 개는 지나갔어ㅇㅁㅇ 케든주도 쫀하루 보냈길 바라구 모쪼록 쫀하루 보냈길 바래~~🥰🥰 -
933 케이든주◆FpaOMMMhug (qpuKiRO1bY) 2021. 7. 5. 오후 9:24:16지구의 수명이 빨리 닳아야 해...,,(급기야) 지구의 자전 속도가 갈수록 느려진다고 하니까...지구 혼자 시간이 빨리 지나가서 이상적인(48시간) 자전 속도를 만드는 걸로....
ㅋㅋㅋㅋ별건 아니고 어렸을 때부터 비닐우산 한번 손에 쥐어볼 기회가 드물었던지라 투명하고..하늘이 다 비치고...어린 눈엔 굉장히 맑고 깨끗해 보이는 비닐우산에 묘한 환상을 갖고 있었지 뭐야^-^,,,, 나도..나도 비닐우산<<이러면서,,,ㅋㅋㅋ 마져마져 요즘 배달문화 엄청 발달했고 마치라잌 코로나 맞춤형같이 된 거 있지...밖에 한발짝 내딛지 않아도 거뜬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머지않았어....(??
-"_-)??? <<귀엽다,,,,세상 최고 귀여움이다... 저 사회 갓 나온 새싹이아니 꼭 만나보고 싶어요...AU라면 희망이 있을까요....???(간절) 않 현실에 찌든 직장인..ㅋ큐ㅠㅠㅠㅠ,, 지금 이아니는 사회초년생 이아니를 어떻게 생각할지 뻘하게 궁금해지네🤔
으악 이안주가 산화됐어 으아악 스포 해명은요 으아악(???
맞아 그 과정이 나도 정말정말 궁금한 거시야... 그 김케든이 이아니의 집에서 숙박을...?? 앗 설마 바늘도득이 소도둑 돼서 결국엔 숙박권까지 삥뜯은 건가(킹리적 갓심(??) 그래도 가까워진 둘이가 아예 상상이 안 되는 건 아니고...행복한 망상이 현실이 되길 바랄 뿐인 거시야😊,,, 이안주도 오늘 쫀하루됐길 바란다구~~~~(*/ω\*) -
934 이안주◆9chdD30ae. (RlWGYlcz/M) 2021. 7. 5. 오후 9:43:58그렇게 모두 인류 멸망의 길을 걷는 거야.. 하루를 48시간으로 만들기 위해서라면 지구의 수명 따윈..(??) 는 근무시간도 두배로 늘어나서 모두가 사축의 지옥에 빠졌다 카더라(파멸엔딩
이런 걸 말하는 걸까나:3 확실히 이렇게 보니까 비닐우산도 뭔가 분위기있어 보이네(❁´◡`❁) 물론 비바람 앞에서는 와장창이지만..;_; 코로나 때문에 배X의민족 요X요 쿠X은 아마 돈을 갈퀴로 쓸어모으고 있을거야.. 이렇게 성공적인 방구석 폐인 생활이 시작되는 건가>:3 (글러먹음
새싹이아니.. 에유라면 만나볼 수 있을지도🤔
이안주: 과거의 20대 리즈박이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박이안: 어떻게 생각하냐니..(딱히 별생각없음)
박이안: (생각해보니 자잘하게 사고도 치고 흑역사도 몇번 있었던거같음)
박이안: 🤦♂️
세상 만사에 초연한 박이안마저도 흑역사는 어쩔 수 없었던 거시어따..! (두둥!
스포 해명은.. 이안주와 함께 산화되었읍니다..(도주🏃♀️🏃♀️
숙박권.. 케든아 삥뜯을것도 없어 박이안네 집에서 자고 싶으면 이모한테 말해 이모가 집문서 줄게(박이안: 이봐요) 가까워진 두 사람.. 행복한 상상이야😊 케든주도 너무 무리하지 말구 잘 지내고 있길 바라~~(뽀담뽀담 -
935 케이든주◆FpaOMMMhug (9q/8/pjXn2) 2021. 7. 6. 오후 11:38:36으아악 사축 파멸엔딩이라니 ㅇ<-<(아포칼립스물에 1초 출연하는 시체A(?
그치 분위기 있지...어릴 때 받은 그 느낌이 아직껏 생생하단 말이지...😊 그랬기 때문에 비닐우산이 사실은 최약체라는 걸 알았을 땐 다소간에 충격이었지만(...)
에유! 에유..!!+ㅁ+ 막 더 옛날에 만났다면~~~식의 IF 에유라도 굴려야하는 걸까~:3c 3~7살 김케든과 20~24살 이아니 같은 느낌으로...
ㅋ ㅋ ㅋㅋㅋㅋㅋㅋ ㅋ ㅋㅋㅋㅋㅋㅋ사회초년생 흑역사...🤦♀️🤦♂️🤦♀️🤦♂️ 이아니의 흑역사 궁금해요 쓰앵님... 도대체 무슨 사고를 쳤고 무슨 흑역사가 있었죠...(자리 다시 깔아드림
(절망
집문서를 줘도 정작 써먹을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아무 소용도 없는 것이 현실...(도덕책) (뽀담받음) 오늘은 가볍게 술이 들어가서 기부니가 좋은 날이네😊 이안주도 부디 잘 지냇길 바라~!~ -
936 이안주◆9chdD30ae. (by7X1HytSA) 2021. 7. 7. 오후 10:26:07이것이 바로 파아국이다>:3 (대충 으아아악 하면서 튀튀하다 낙오하는 엑스트라A(??
이쁘긴 이쁘지만.. 비닐우산 약해.. 바람 좀만 불어도 바로 자유를 찾아서 날아가 버리는걸;v; (실제로 몇번 겪어본 사람
3살 케든이면 육아일기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육아를 해라 박이안(???) 갓 성인 된 박이안이 3살케든이 주워서 어어어 이거 어떡하지 하고 드물게 당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덩달아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을 떠올림(내상) 흑역사.. 사실 지금 와서 보기엔 별거 아닌 실수지만 그래도 그때의 그 상황과 분위기를 생각하면 조금은 아 왜 그랬지.. 싶은 그런 기억들이 쫌쫌따리..
Q. 더 말해도 되나요
A. 될 것 같습니까?
Q. (._.) 시무룩
그그그치만 집문서는 일단 갖고있으면 언젠가는 쓸모가 있을거라구(???(와랄랄라) 어제는 바빠서 갱신을 못했지만 케든주 오늘 하루도 기분좋게 보냈길 바라:3 -
937 케이든주◆FpaOMMMhug (AouIJmRtkY) 2021. 7. 9. 오후 12:59:06어젠 정신이 없어 답변을 달 엄두를 못 냇다,,,,,ㅇ<-< 흑흑 여유롭고 싶어,,고앵이가 되고 싶어,,(?
>>936 만3세 김케든이면 머리색 밝고..아직 순수하겟지..근데 애다운 깨발랄은 좀 부족하겟지..(feat. 천성) 어쩔 줄 몰라 하는 이아니 기여워..지구뿌셔 우주뿌셔..육아서적 잔뜩 안겨주고 싶어..(?) 만나는 상황은 어땠을라나🤔 미아가 돼버린 김케든과 미아발견자 박이안..???(삑 망한 씽크빅입니다
으악 아니에요 말해주세요... 젭알요 저는 이아니의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이아니 리포터의 숙명(???)
https://www.google.com/search?q=grant+deed&tbm=isch&ved=2ahUKEwiYicnsitXxAhWPAYgKHcrxCRwQ2-cCegQIABAA&oq=grant+deed&gs_lcp=CgNpbWcQA1AAWABgjWhoAHAAeACAAQCIAQCSAQCYAQCqAQtnd3Mtd2l6LWltZw&sclient=img&ei=nMfnYJjLGI-DoATK46fgAQ&bih=905&biw=1310
킹치만 김케든이 이런 걸 알아볼 수 있을 거 같진 않은걸🤦♀️ 흥미 없이나마 본다 쳐도 금방 길바닥에나 버리지 않으까(...) -
938 이안주◆9chdD30ae. (dBeLrn112g) 2021. 7. 10. 오후 10:15:18케든주 혐생 너무 무리하지 않기야;^; (뽀담뽀담) 고앵이 라이프.. 최고로 부러워.. 고앵이는 하루에 반나절 이상 잠을 잔다던데..
크아아악 순수한 와기케든이 우주뿌셔 다뿌셔 으아악 귀여워!!!!! 일단 동네 도서관에서 육아서적을 있는대로 빌려오긴 했는데 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 박이안() 미아가 된 케든이를 박이안이 발견해서 일단 경찰서에 데려갔는데 실종신고 들어온거 없고 이대로 가면 위탁시설로 간다는 말에 얼레벌레 데리고 살게 된다던가? 🤔 으악 갓기케든이 보급이 시급합니다 막 입에 사탕 물려주고 오물거리는 볼따구 찔러보고싶어 으악 으아악(사망
킹치만 박이안 흑역사 썰을 생각해내려면 필연적으로 이안주의 흑역사도 회상하게 될수밖에 없는걸;v; 으악 벌써 몇개 생각났어(내상
한글로 봐도 복잡한 집문서가 영어라니..(퇴치당함) 그그그래도 걍 종이쪼가리 하나 보관한다 치고 잘 갖고있으면 언젠가는 박이안을 합법적으로 등쳐먹을 수 있어 케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