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4335> [SF/이능/용병] Ark/Wanderer :// 13 (1001)
독타◆swhzCYL.zg
2020. 11. 28. 오전 5:13:11 - 2020. 11. 29. 오후 3: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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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독타◆swhzCYL.zg (bSXdlKxazc) 2020. 11. 28. 오전 5:13:11「먼저 친 놈이 싸움을 지배한다. 뱅가드는 작전개시 구령이 떨어지면 전장에 가장 먼저 나서는 포인트맨이다. 경쾌한 풋워크와 가벼운 무장으로 선봉을 맡아 작전의 기반을 다지고 적들의 기선을 제압한다. 어떤 작전이던 뱅가드의 존재 유무는 크게 작용하고, 도심이던 정글이던 싸움터가 어디이던간에 그 기틀을 다지는 것이 바로 뱅가드의 역할이다. 다른 포지션과 비교해서 다소 장비수준이 경량화되어있기에 신속하면서도 조심히 움직이는 것은 이들의 첫번째 교전수칙이지만, 선빵필승이라는 말이 대부분 뱅가드의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는듯하다. 이들을 대표하는 무장은 창이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86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130
웹박수 :// https://forms.gle/r2FNDYr16FikdXuA9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Ark%EF%BC%8FWanderer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300 -
1 아이다주 (8g0k/ZDax.) 2020. 11. 28. 오전 7:18:07시작과 끝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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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전 8:23:47(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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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카주 (iZlQtGbauc) 2020. 11. 28. 오전 8:29:00(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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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전 8:32:23*사자소생*
*용문 인사* -
5 스카주 (soNDM7GfWk) 2020. 11. 28. 오전 8:46:10*언데드로 부활*
*용문 인사* -
6 리타주 (E6aTkdHInY) 2020. 11. 28. 오전 8:50:14헉 이 무써운 새벽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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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전 8:51:12리치킹!
잘 주무셨나요 저는 자도자도 졸려가지구 걍 깼어요,,, -
8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전 8:51:40저 저는 선량한 아침러입니다
(최근 행적: 하루종일러) -
9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전 8:55:01생각을 해봤는데 일주일 후? 까지는 상판을 잠시 쉬는게 맞단 생각이 들어서 아마 접률이 떨어질듯해여 하루한번은 오겠지만은
뭐 이러구나서 걍 다시 올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
10 아이다주 (dDTUNQ.nfE) 2020. 11. 28. 오전 8:55:53쉬다 오십쇼!!! 캐러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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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전 9:05:50감사합니다흐흑
시트정리 있어가지구 아예 잠수는 힘들구... 그래두 저는 스레를 사랑합니다 말럽 움쬬 -
12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전 9:42:16하하하. 몬스터를 마셨다. 오늘 오전만큼은 무적인 엑스칼리버주 갱신이에요uu
캐러셀주 충분한 충전의 시간을 갖고 오세요. 캡틴도 이 스레에 오시는 분들이 부담감보다는 즐거움을 갖고 놀다 갔으면 좋겠다고 하시니까 느긋하게 쉬다 오셔도 좋을 거에요. 느긋한 휴가를 보내고 온 캐러셀을 스레에 있는 동료들이 따뜻하게 맞이해줄 테니까.. -
13 류드라주 (wFo5PKc4Nk) 2020. 11. 28. 오전 9:44:14작 중 광석병으로 죽은 캐인 패트리어트와 그 상사인 헬라그로 이케저케 조사해보니, 최대 광석병으로 인한 사망 발생은 20년인 것같다(뒹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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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도나주 (FNdpsr703o) 2020. 11. 28. 오전 9:55:15오늘 기온이 영하라니 얼어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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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전 9: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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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류드라주 (wFo5PKc4Nk) 2020. 11. 28. 오전 9:56:01아이스 도나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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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류드라주 (wFo5PKc4Nk) 2020. 11. 28. 오전 9:56:42엑칼주에겐 그러니 짱 귀여운 에덴 썰 3개를 요구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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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전 9:58:01>>14 엑스칼리버: (핫팩 하나를 터뜨려서 쥐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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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도나주 (FNdpsr703o) 2020. 11. 28. 오전 9:59:34뱀 아이스크림(?)
엑칼이 고마워~ (쓰다다담) -
20 류드라주 (wFo5PKc4Nk) 2020. 11. 28. 오전 10:00:50그리고 그 핫팩은 6000도까지 올라가는 신제품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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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도나주 (FNdpsr703o) 2020. 11. 28. 오전 10:02:41잘 구웠습니다!(??)
[뱀고기] 체력+20 -
22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전 10:03:34>>17 ㅔㅔㅔㅔㅔㅔㅔㄱ? 갑자기 그런 걸 물어보셔도...... (두뇌 2000% 가동중)
1. 뭔가 끌어안지 않으면 잠이 들지 못한다는 것 같다. 꽤 낡아빠진 돌고래 인형 하나가 침대 한구석에 뉘어져있다고 한다.
2. 반짝이는 것에 시선이 가는 습성이 있어서, 같이 쇼핑을 하러 나가면 귀금속 코너나 금은방 앞에서 발길이 한 번씩 멈춘다는 것 같다.
3. 품에 안기면 말도 안 되게 푹신해서 잠이 쏟아질 수도 있다는 것 같다. -
23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전 10:04:28갑자기 분위기 몬스터 헌터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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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리아(오니)주 (8S/Vfu1BHo) 2020. 11. 28. 오전 10:06:30(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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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류드라주 (wFo5PKc4Nk) 2020. 11. 28. 오전 10:06:41>>22 에덴 썰 맛있당.
그러니 용서해드리겠습니당!(?) -
26 도나주 (FNdpsr703o) 2020. 11. 28. 오전 10:07:12(흐뭇해하는 리아주 입에 뱀고기 넣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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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리아(오니)주 (8S/Vfu1BHo) 2020. 11. 28. 오전 10:08:24뱀고기...?! :3 아..아무튼 다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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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도나주 (FNdpsr703o) 2020. 11. 28. 오전 10:09:59리아주 안녕하세요~ (공손)
엑칼이 끌어안고 자고싶다... -
29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전 10:10:10헉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ㅠㅠ,,, 마음이 말랑말ㄹㅇ랑해셨어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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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류드라주 (wFo5PKc4Nk) 2020. 11. 28. 오전 10:10:31도나 끌어안고 자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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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류드라주 (wFo5PKc4Nk) 2020. 11. 28. 오전 10:11:26나 언젠가 캐러셀쥬가 돌아오면 고향의 그며에게 고백힐거야(사망 플래그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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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전 10:11:50리아주 어서와요 uu 돌고래 인형은 요즘은 침대 머리를 지키고 있다고...
>>25 😭 고마워요. 적어도 다음번에는 실망시켜드리지 않겠어요..
>>26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
33 리아(오니)주 (8S/Vfu1BHo) 2020. 11. 28. 오전 10:11:57에덴이는 리아꺼라고 리아가 오니잉 하구 울고 이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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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리아(오니)주 (8S/Vfu1BHo) 2020. 11. 28. 오전 10:12:38>>32 돌고래 인형한테 질수없지! :3 ㅋㅋㅋ 귀여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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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전 10:14:12>>28 이미 오라클을 끌어안아버린 도나한테 엑스칼리버가 성이 찰지 모르겠어요^p^ 그리고 이젠 함부로 그럴 수도 없는 게 소유권 분쟁(???)이 생길 수도 있어서uu..
>>30 (팝콘 봉지 주섬주섬) -
36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전 10:15:28오후에는 일상을 구해야지... 으아... (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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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류드라주 (wFo5PKc4Nk) 2020. 11. 28. 오전 10:15:46돌고래 인형:배반헸구나?! 배반했구나 에덴!!(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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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전 10:16:24>>37 (((아님)))
진짜 배반했으면 쓰레기장에 버려놓고 그거 아나... 난 자네가 참 맘에 들었었어 시전해야...(???) -
39 리아(오니)주 (8S/Vfu1BHo) 2020. 11. 28. 오전 10:17:08아니 ㅋㅋㅋㅋㅋㅋㅋ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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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도나주 (FNdpsr703o) 2020. 11. 28. 오전 10:17:47>>35 앗 ㅋㅋㅋ 오라클.. 어른...
지금 너무 춥고 졸린 제가 엑칼이 끌어안고 싶단 말이었어요 ㅋㅋㅋㅋㅋ 잠깐만 빌려주심 안될까요...(안됨)
블랴주 어서오시구 잘 다녀오시기... -
41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전 10:20:29>>40 리아 언니가 괜찮다면야...?(?)
오너적으로는 얼른 볼일 마치시고 따뜻한 집안에 들어오셔서 푹 쉬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날씨적으로나 시국적으로나 이불 밖이 진짜로 위험한 요즘이니까.. yy -
42 도나주 (FNdpsr703o) 2020. 11. 28. 오전 10:22:45따뜻한 말씀 고마워요 u//u.. 엑칼주도 즐거운 시간 보내면서 스트레스 날려버리고 편안한 하루 되시길 바라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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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리아(오니)주 (8S/Vfu1BHo) 2020. 11. 28. 오전 10:23:20>>41 오니가 슬금슬금 소유욕이 깨어나고 있어서 어떨지 모르겠네 ㅋㅋㅋㅋ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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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아이다주 (dDTUNQ.nfE) 2020. 11. 28. 오전 10:23:24따순 차 마시면서 노곤노곤하게 고양이 쓰다듬고 싶다.... (고양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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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리아(오니)주 (8S/Vfu1BHo) 2020. 11. 28. 오전 10:23:44주말이니까 다들 편안하게 쉬면서 보내자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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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전 10:24:33>>42 고마워요. 지금은 천천히 느긋하게 답레를 쓰고 있는데 오후에는 집안청소를 해야 돼서 어떨런지 모르지만 :3......
>>43 이제사 슬금슬금인가요?
조금 더 분발해야겠네요uu -
47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전 10:25:16>>44 (고양이와 고양이 알레르기가 함께 있는 자)
(그러면서도 고양이와 꾸역꾸역 9년쯤 함께 살아온 자)
고양이...
데리러 가야지... -
48 리아(오니)주 (8S/Vfu1BHo) 2020. 11. 28. 오전 10:25:48>>46 분발하다니.. 에덴이가 어디까지 귀여워지려는걸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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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아이다주 (dDTUNQ.nfE) 2020. 11. 28. 오전 10:26:53>>47 사랑은 알레르기를 극복할 수 있다!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강한 알레르기는 무조건적인 알레르기 대상 물질 노출로 극복할 대상이 아닙니다. 의사와의 상담을 거친 이후 적절한 방법을 도출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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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리아(오니)주 (8S/Vfu1BHo) 2020. 11. 28. 오전 10:27:18오니주도 고냥이 알레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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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도나주 (FNdpsr703o) 2020. 11. 28. 오전 10:28:06저는 꽃가루 알레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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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류드라주 (wFo5PKc4Nk) 2020. 11. 28. 오전 10:28:09아이다를 꼬옥 안고 자면 어떤 방응을 보이나요 라이레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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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전 10:28:29메인쿤 근돼냥이라 안고 있으면 팔이 뻐근하고 어깨에 얹어놓으면 어깨가 뻐근해요...(+자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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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전 10:28:46스레의 포옹마 류드라(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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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리아(오니)주 (8S/Vfu1BHo) 2020. 11. 28. 오전 10:29:33에덴이는 갑자기 리아가 단발로 자르면 어떤 반응이려나 :3
아침조깅 나왔는데 너무 춥당 ㅠ -
56 도나주 (FNdpsr703o) 2020. 11. 28. 오전 10:30:07고앵이 배때지가 글케 따땃하다던데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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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아이다주 (dDTUNQ.nfE) 2020. 11. 28. 오전 10:32:10>>52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만약 상대가 후배이며 힘들어 보이면 한숨 쉬몀서 토닥토닥 해주고 그냥 욕망에 차있다면 염동력 버니 펀치를 맛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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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전 10:33:55>>55 에덴: .........(하얗게 굳음)
에덴: ...(어째서?) (자신의 최근 행적을 필사적으로 고찰함)
에덴: (결과적으로 하루 내내 고민하다가 다음날에서야 조심스레 머리 자르셨네요, 하고 물어보지 않을까요)
(리아언니 is 뭔들이라 리아가 그저 스타일에 변화를 주려고 그랬다면 단발도 귀엽다고 부둥부둥하겠지만,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대단히 쫄보가 되지 않을까요uu..)
>>56 따땃은 온몸이 따땃이고, 배는 만지면 말랑한데 만지면 이 새KKI가? 라는 말을 얼굴 표정으로 해서 무서워요 ´・ω・` -
59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전 10:34:45어찌됐건 리아주도 얼른 조깅 끝내구 따땃한 이불로 돌아가시길 빌어요.. 이불 밖은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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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도나주 (FNdpsr703o) 2020. 11. 28. 오전 10:36:05ㅋㅋㅋㅋㅋ 엑칼주 고잉이썰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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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리아(오니)주 (8S/Vfu1BHo) 2020. 11. 28. 오전 10:37:12>>58 ....치명적이야 ;3 안그래도 들어가는 중이야٩(๑′∀ ‵๑)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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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전 10:39:45>>60 어지간한 컴퓨터 본체만한 근육덩이 메인쿤이라, 감정 실어서 날리는 진심 냥냥펀치는 정말로 아파요uu
>>61 자르....는...건가요oo.......... -
63 리아(오니)주 (8S/Vfu1BHo) 2020. 11. 28. 오전 10:41:35>>62 안자를거야!! :3 궁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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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전 10:42:00>>63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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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리아(오니)주 (8S/Vfu1BHo) 2020. 11. 28. 오전 10:43:13>>64 자의로 자를 일은 극히 적을테니까 ㅋㅋㅋ: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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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전 10: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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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류드라주 (wFo5PKc4Nk) 2020. 11. 28. 오전 10:49:31자의로 자를 일은 없다->즉 타의로 자르겠다는 뜻(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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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도나주 (FNdpsr703o) 2020. 11. 28. 오전 10:52:55단발 류드라도 귀여울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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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리아(오니)주 (8S/Vfu1BHo) 2020. 11. 28. 오전 11:01:01아니아니 ㅋㅋㅋㅋㅋ 머리는 건드릴 일 거의 없지 않을까 싶은데.. :3 리아주도 긴머리 조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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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에덴 - 리아 (/GXFIL4gR2) 2020. 11. 28. 오전 11:15:30"리아가 저를 원하기만 한다면, 저는 리아의 것이에요."
몇 번의 달콤한 입맞춤이 끝나고 나서, 에덴이 속삭인 말이었다.
"리아가 내 것인 것처럼."
사람의 일에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기에 리아는 불안하게 에덴을 움켜쥐었지만, 적어도 리아가 에덴을 바라는 한 에덴이 리아를 바라지 않는 일은 없을 것이다. 에덴을 잡아주고, 받아주고, 안아준 것은 리아였기에 에덴은 기꺼이 리아에게 자신을 묻기로 했다. 리아는 에덴에게 어떤 허락을 내어주었고, 그 시점부터 이미 에덴과 리아의 관계는 어떤 선을 넘어서 있었다.
스푼을 든 손을 리아가 잡아오자, 에덴은 다른 손에 들려 있던 죽그릇을 쟁반 위에 조심스레 내려놓고는 리아의 뺨을 살며시 감싸쥐었다. 그녀의 손은 언제나와 같은 온도였지만, 열이 올라 있는 리아의 뺨에는 미적지근하게 차가웠다. 리아가 조금이라도 과하게 힘을 주면 아스라져 버리고 말 것만 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기에, 리아의 뺨을 쓰다듬는 에덴의 손길도 조심스러웠다.
"달링이 그렇다면, 세탁 같은 건 내일 하기로 해요. 어차피 내일은 휴일이고 저도 비번이니 좀 느긋하게 보내도 상관없겠죠."
문득 리아의 이마에 차가운 게 와닿는다. 죽그릇 옆에 놓여 있던 꽉 짠 물수건이 리아의 이마 위에 놓인 모양이다. 그러나 에덴은 리아에게 차가운 것만을 내려놓지 않았다. 미치 붉은 가넷으로 만든 거울이라도 되는 듯, 리아의 눈에 담긴 것과 같은 어떤 무언가를 한가득 담고 찰랑이던 에덴의 붉은 눈동자가 살며시 감기나 싶더니 또다시 리아의 입술 위에 따뜻한 것이 촉촉하게 내려앉았다.
"그 외로움, 그 쓸쓸함... 너무나 잘 알아요. 그러니 걱정 말아요... 난 언제나 달링 옆에 있을 거고, 내가 없더라도 내 마음은 항상 달링과 함께 있을 테니까."
"이제는 혼자 두지 않아요." -
71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전 11:15:53쓰고 나서 분량 다이어트할 겸 에덴 고삐 잡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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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참치주 (Z2pQy.HIS2) 2020. 11. 28. 오전 11:18:14얏호. 갱싱. 나가야 하는데 바람 소리가 완전 무서운데요.(흐릿)
망한...건가... -
73 리아(오니)주 (8S/Vfu1BHo) 2020. 11. 28. 오전 11:19:04가끔 에덴 고삐가 풀리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3 .. 그나저나 달링이라는 호칭, 뭔가 에덴이 더 어른스러워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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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도나주 (ZsnGn.uIxE) 2020. 11. 28. 오전 11:19:41참치주 따숩게 입고 나가셔요... 오늘 진짜 (개)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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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전 11:23:49>>73 엑칼주가 에덴의 고삐를 빡세게 잡는 데는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만 말해둘게요uu (스레 바닥이 스키드마크 투성이) 어느 쪽이 어른스럽고 아이같더라도 상관없이 에덴도 엑칼주도 리아를 정말 좋아하니까 문제없을 거에요vv!
>>72 >>74 (동의의 격렬한 헤드뱅잉) 요즘은 이불 밖이 정말로 위험하죠. 조심히, 빨리 다녀오세요...!! -
76 참치주 (69TgipdBIE) 2020. 11. 28. 오전 11:25:33잘 다녀와야겠군요...
다들 나중에 봐오... 냉동참치가 안 되도록 기원을!
오라클: 안해줄건데여!
참치주: 야 너무한다! -
77 리아(오니) - 에덴 (kdORD1L.YU) 2020. 11. 28. 오전 11:35:18" .... 그렇구나. 그러면 에덴도 언제나 내것이야. 나, 의외로 욕심이 많을지도 몰라 "
쉼없이 이어지던 달콤한 입맞춤 끝에서 들려오는 감미로운 목소리에, 오니는 나지막이 읊조림을 남기며 붉은 눈동자를 응시한다. 이런 말 한마디, 한마디가 이 익숙하지 않은 감정을 대면한 오니에게 안정감을 가져다 준다. 어찌해야할지 방법을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공포감이 에덴의 속삭임에 천천히 녹아사라진다. 응, 내가 있을 곳은 여기구나. 여기가 내가 있어야 할 곳이야. 더이상 비내리는 거리에서 혼자 울던 자그마한 오니는 없다는 것을, 오니는 깨달을 수 있었다.
" .. 따뜻해.. "
자신의 뺨을 감싸오는 손보다 열이 오른 오니의 몸이 더 뜨거울텐데도, 오니는 부드럽게 내려앉는 그 손길을 느낀 순간 풀어진 눈매를 곱게 접어 웃어보이며 중얼거린다. 분명 미적지근하게 차가울텐데도, 에덴의 손이 맞닿은 자리는 한없이 뜨거워서 그 뜨거움을 몇번이고 만끽하고 싶은 듯 그 손에 고양이처럼 자신의 볼을 부비적댄다. 아마도 오니에게 가까이 있던 에덴은 고양이 웃음소리같은 오니의 자그마한 웃음소리가 붉은 입술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것을 들었을지도 모른다.
" ...읏, 차가워... "
차가운 물수건이 이마에 닿자 파르르 몸을 떨며 중얼거리던 오니는 울상을 지으려다 이내 입술에서 느껴지는 감각에 살며시 미소를 머금으며 어린 새마냥 몇번이고, 몇번이고 먹이를 달라고 조르듯 에덴의 입술을 겹친다. 어린아이가 어리광을 부리는 듯, 오니는 물수건이 떨어지던 말던 아랑곳하지 않고, 에덴의 옷을 살며시 두 손으로 쥔 체 질릴 수 없는 달콤함을 맛본다. 그러다 아주 잠시 떨어진 오니는 살며시 자신의 입술을 혀끝으로 훑으며 들려오는 에덴의 말을 조용히 듣는다.
" 기뻐, 그런 말을 몇번이고 에덴에게 들을 수 있어서. 정말로 내가 있어야 할 곳을 찾은 느낌이란게... 아마 이런 느낌이겠지. "
천천히 손을 뻗어 에덴의 목을 휘감고서 끌어안자 오니의 몸을 덮어주던 이불이 힘을 잃고 스르륵 흘러내린다. 몸 곳곳에 지난 몇년 간의 생활로 새하얀 피부에 새겨진 수많은 흉터들과, 군데군데 붕대가 감겨진 오니의 몸이 보여졌지만, 오니는 그런 것 따위는 신경쓰지 않는 듯 했다.
" ... 금방 없어지는구나. "
오니는 자신의 이빨자국이 있던 곳을 아주 잠시 응시하곤 중얼거리더니 천천히 다시금 자신의 입을 그곳으로 가져간다. 소중한 보물을 대하듯 몇번이고 그 자리에 입술을 맞추고는 다시금 자신의 흔적을 새겨넣으려 한다. 증거를 가지고 싶어. 다음번에는, 거리의 상점에서 무언가 둘이서 가질만한 것을 사보는 것도 좋으려나. 오니의 머리속에서는 그 생각이 스쳐지나가지만, 이미 오니의 몸은 움직이고 있었다.
다시금 에덴의 새하얀 피부에 오니의 이가 파고들며 자신의 증표를 남기기 시작했다. -
78 리아(오니)주 (kdORD1L.YU) 2020. 11. 28. 오전 11:36:42>>75 맞다, 분량은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아 :3 오니주가 쓰다보면 자꾸 길어지거든... 그리구 고삐를 잡는 이유가 있다니 얌전히 있을게 :3 그리고 에덴을 좋아하는 건 오니랑 오니주도 마찬가지니까 걱정할 것 없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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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도나주 (ZsnGn.uIxE) 2020. 11. 28. 오전 11:45:41쪼가리... 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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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리아(오니)주 (imDOtmy4p2) 2020. 11. 28. 오전 11:47:09>>79 아, 잊고 있던게 떠올랐어.. 도나주 뽀담을 안했다!(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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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도나주 (ZsnGn.uIxE) 2020. 11. 28. 오전 11:52:35(리아주 볼냠냠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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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12:03:36어메메....(팝콘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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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리아(오니)주 (nP7JKGJJC.) 2020. 11. 28. 오후 12:04:53>>81 (도나주 볼호로록)
>>82 늑쨩 어서왕 :3 -
84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12:08:27이야 판 갈릴 줄이야...:D 그리고 조용히 등장했는데 들켰어??:O
오늘도 도나주는 볼을 념념 먹히고 계신다.. -
85 리아(오니)주 (f3xVWT2y5Q) 2020. 11. 28. 오후 12:10:09>>84 늑쨩은... 귀를 호로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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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도나주 (ZsnGn.uIxE) 2020. 11. 28. 오후 12:10:36내가 더 많이 먹을거야!! (칼리주 볼냠남남남남남)
어서와요~~ -
87 도나주 (ZsnGn.uIxE) 2020. 11. 28. 오후 12:11:08''85 앗 그건 좀 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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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리아(오니)주 (kcswIw3tZg) 2020. 11. 28. 오후 12:13:13며칠만 더 있으면 우리 스레 볼은 남아나질 않을 것 같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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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12:15:38>>85>>86 으아아아 먹힌다아아~~~~~
아 근데 귀는 좀....:p -
90 리아(오니)주 (YWEi7nZcqw) 2020. 11. 28. 오후 12:18:54>>89 귀는 소중하니까 볼을 노린다 :3 근데 이미 도나주가 옴냠냠 해버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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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12:19:41(전판 >>585에 답레 있음 팻말 쿡)(앵커 거는 법 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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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도나주 (ZsnGn.uIxE) 2020. 11. 28. 오후 12: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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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리아(오니)주 (HCs1jRbJCI) 2020. 11. 28. 오후 12:24:44깨알 체크 표시 ㅋㅋㅋ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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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12:26:02체크표시 귀여운데 제 레스가 캡쳐되어 있는게 그만 정신을 잃었습니다..(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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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12:26:51그래도 도나주 감삼당...!: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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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리아(오니)주 (kcswIw3tZg) 2020. 11. 28. 오후 12:28:03늑쨩의 정신을 잃게 하려면 칼리주의 레스를 캡쳐하자...(메모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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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12:29:46그런거 메모하지 마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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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리아(오니)주 (HGOjhdi8aM) 2020. 11. 28. 오후 12: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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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12:32:31안녕히 계세요 열분덜,,,저는 세상의 모든 속박을 벗어던지고,,,,,(가영이 그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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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리아(오니)주 (CgpXbHlx12) 2020. 11. 28. 오후 12:32:58ㅋㅋㅋㅋㅋ 미아내!!! 돌아와늑쨩!!!: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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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12:42:18(모른 척) 점심 안드신분들 점심 드시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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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12:49:29situplay>1596244300>585 (이미 보셨을 수도 있지만 답레 좌표 안내)(도나주께는 압도적으로 감사)(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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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류드라주 (cZsIy3dvlI) 2020. 11. 28. 오후 12:49:39오늘 제 점심은 칼리주입니다(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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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라샤주 (7o5n0Z7m/Y) 2020. 11. 28. 오후 12:54:15괜찮아... 튕겨낶다.... 라갸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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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12:55:04>>103 (먹혀버림)(아니 어째서)
라샤주 류드라주 어섭셔! -
106 리아(오니)주 (x9Q7qCcn0E) 2020. 11. 28. 오후 12:57:44칼리주가 먹혀버렸어...(뒷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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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도나주 (ZsnGn.uIxE) 2020. 11. 28. 오후 12:57:50약육강식의 아르고 에이전시...
라샤주 어서와요~ -
108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후 12:58:22늦은 점심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왔더니... 답레가... 어메메...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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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리아(오니)주 (p4.4z3j8Xk) 2020. 11. 28. 오후 1:01:54엑칼주 어서와 :3 하하~ :3
>>107 그 정점에 볼사냥꾼 도나주가... -
110 류드라주 (cZsIy3dvlI) 2020. 11. 28. 오후 1:02:32칼리주의 맛은 최고급 한우 등심 스테이크 맛이었습니다..(살려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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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리아(오니)주 (prs8Z/V/1s) 2020. 11. 28. 오후 1:03:48>>110 등을 보이지 마라, 침묵의 사냥꾼 '류드라주' ....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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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1:07:27아니 먹이고 살려내는거 뭠까 살려주셔서 감삼다(?) 엑칼주 어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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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리아(오니)주 (jEKimiaf9w) 2020. 11. 28. 오후 1:08:50칼리주는 점심 머거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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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1:11:17저는 어제 새벽에 난데없이 야식을 먹고 소화시킨 뒤에 잠들었음당(배 안고프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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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리아(오니)주 (HCs1jRbJCI) 2020. 11. 28. 오후 1:13:26>>114 그래두 가볍게 뭐라도 먹어두는게 좋다 :3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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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류드라주 (cZsIy3dvlI) 2020. 11. 28. 오후 1:13:32다음은 도나주를 먹을 것(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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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1:14:47가볍게 뭔가 찾아먹기 귀찮아영...~^~
아앗 류드라주가 예고를 하셨엉!? -
118 리아(오니)주 (o0wnJcAR0I) 2020. 11. 28. 오후 1:18:02칼리주도 먹혔다 살아났으니 결국 괜찮은거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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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1:20:19그게 그걸로 된검까....:D 아니 그렇다면 그럴지도..(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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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후 1: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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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1:23:40앗 짤 귀여워..(행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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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리아(오니)주 (CELiqUqk8A) 2020. 11. 28. 오후 1:38:08짤 귀여워... (행복사22)
>>119 칼리주도 살아있으니...:3 -
123 도나주 (GafsRjRf/Y) 2020. 11. 28. 오후 1:43:52얼리버드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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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1:44:52도나주 퇴근 축하드림당!
아니아니 제가 살아있는 거랑 예고는 다른것 같은데오 -
125 리아(오니)주 (kdORD1L.YU) 2020. 11. 28. 오후 1:44:58축하의 박수!:3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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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도나주 (GafsRjRf/Y) 2020. 11. 28. 오후 1:46:29고마워요~ 일상 소재 생각하면서 집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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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1:47:36퇴근하자마자 일상거리를 떠올리시다니 도나주 엄청나(?) 추우니 조심히 귀가하시는검당!: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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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라샤주 (7o5n0Z7m/Y) 2020. 11. 28. 오후 1:50:28일..상?
일...상!!!(분노(?
으으 점심부터 먹어야하는데 이거 이미 고민하느라 시간 다 가버렸구만:3 -
129 도나주 (GafsRjRf/Y) 2020. 11. 28. 오후 1:51:10일상 넘 재밌잖아요 ㅋㅋㅋ 아직 못돌려본 애들이 한가득이야
돌릴 기력이 있을지는 나중에 생각할 문제고여 ㅋㅋㅋㅋ
안그래도 엄청 추운데 버스는 후덥지근~ 고맙습니다~~ -
130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1:51:26라샤주 그래서 점심은 드셨음까??
왜 일상에 분노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1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1:52:52도나주가 뭔가 아시는군오 호호 기력이 있을지 없을지는 나중으로 미루는 검당!:p
-
132 라샤주 (7o5n0Z7m/Y) 2020. 11. 28. 오후 1:53:28킹치만 요새 일상을 못 돌렸는걸-
분노를 할 수 밖에!(?)
날이 춥다는 얘기를 듣고 이불 밖으로 나갈 생각을 접었읍니다
우우 -
133 리아(오니)주 (YkPYxux1jw) 2020. 11. 28. 오후 1:54:51라샤주도 어서와 :3 좋은 오후야~!!
-
134 리아(오니)주 (YkPYxux1jw) 2020. 11. 28. 오후 1:55:22마자... 러닝하러 나가니까 영하로 떨어졌더라구... 추워어 :3
-
135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1:55:23하아니 라샤주..(토닥)
이불 밖은 위험함당! 주말이니 이불 속에 계시는검당!:D -
136 라샤주 (7o5n0Z7m/Y) 2020. 11. 28. 오후 1:56:14그리고 이불과 하나가 되어 이불이블맨이라는 전설의 대악당이 되는거지
어? -
137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1:56:51일...상...?(기어옴)
-
138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1:57:48진짜 이불의불이네여
쉬겠다구는 했는데 뭘 하구 쉬어야 할지...
사실 바쁘다. 어? -
139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1:58:00아악 곰이 기어온다!!! 사블랴주 어섭셔!
>>136 어...? -
140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1:58:57캐러맬주 어섭셔~~~ 쉬는 것..상판하는 것...?(?
-
141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1:58:57어?
>>139 (볼냠냠) -
142 리아(오니)주 (.DGFgA0NU6) 2020. 11. 28. 오후 1:59:01캐러셀주 사블랴주 어서와 :3 ㅋㅋㅋㅋ
-
143 라샤주 (7o5n0Z7m/Y) 2020. 11. 28. 오후 1:59:38캐러샐주랑 서블라주 어서와~
오호 드디어 일상을 하실 마음이 드신건가요~?(악당톤 -
144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1:59:49>>141 으악....! (냠냠당함)
-
145 리아(오니)주 (CELiqUqk8A) 2020. 11. 28. 오후 2:00:27칼리주는 축축할 것 같아...!:3 모두에게 냠냠당해!!
-
146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2:01:26>>143 (대충 원기옥 발사)
>>144 (욤뇸뇸뇸뇸)
오니잉 볼도 뇸뇸..? -
147 리아(오니)주 (.py8QJGT6c) 2020. 11. 28. 오후 2:02:10>>146 오니이이잉 (볼츅츅) 나만 당할 수 없지! 사블랴주 볼도 냠냠냠
-
148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2:02:11(냠냠당함)(축축) 그러게오 축축해졌어오
-
149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2:02:34>>147 꾸어엉...(축축축)
다들 침범벅이 되어버렷... -
150 리아(오니)주 (qSOu5/v18U) 2020. 11. 28. 오후 2:02:42>>148 이것은... 겨울이라고 칼리주에게 수분 보충을... (아님)
-
151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2:04:18아~~~미스트구나~~ 아 너무 축축하다~~~(?)
-
152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2:05:41이시국에 침으로 미스트라니...(?????)
저진짜... 상판하는거=쉬는거라서 넘 과몰입사람같아요
과몰입맞긴한데
어흑 -
153 라샤주 (7o5n0Z7m/Y) 2020. 11. 28. 오후 2:06:36
-
154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2:06:45미스트 ㅋㅋㅋㅋㅋ (칼리주 볼 닦아주기)
블랴주 어서와요~~ -
155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2:06:52아 하지만 쓰앵님,, 이시국에 다른 쉬는 취미를 찾는 게 힘들잖슴까! 거 괜찮지 않겠슴까?
-
156 라샤주 (7o5n0Z7m/Y) 2020. 11. 28. 오후 2:07:25맞다 그럴 수 있지
상판은 취미니까 쉬는거 맞다고!
그러니까 쉬게 해줘.....(??? -
157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2:07:37>>153 지금 밖이라 선레를 받겠습니다 선생님!
-
158 리아(오니)주 (VzphksDi0w) 2020. 11. 28. 오후 2:07:45ㅋㅋㅋ 모두들 건조하지는 않을거야... :3
이시국엔 어쩔 수 없지.. -
159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2:07:52>>154 볼을 닦아주시다니 상냥해...(감격)
-
160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2:07:54>>154 (도나주 볼냠)
-
161 라샤주 (7o5n0Z7m/Y) 2020. 11. 28. 오후 2:10:59이이런 선수를 치다니 어쩔수업군...
조금만 기다려라ㅏㅏㅏ
원하는 상황이라도 잇는감!! -
162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2:12:15상판=쉬는 거 맞죠!! 작년엔 매일 외박하고 나돌아다닌다고 맨날 잔소리 들었는데 올해는 얌전히 집에만 있으니까 새사람 됐다고 이쁨받아요 ㅋㅋㅋㅋㅋ
>>160 (곰발바닥 간지럽히기) -
163 에덴 - 리아 (/GXFIL4gR2) 2020. 11. 28. 오후 2:12:15"얼마만큼 욕심을 부리더라도 지나치지 않을 테니까."
리아의 손길이 잡아끄는 대로, 에덴은 살며시 내려앉듯이 리아의 위에 엎드렸다. 따뜻하고도 부드럽고 탄력있는 에덴의 몸이 리아의 품에 기대어오는 것이 느껴진다. 리아의 몸에 새겨진 상처들이 조금은 씁쓸했지만, 그것은 에덴의 마음에 큰 장애가 되지 않았다. 오히려 그것은 리아를 보듬어 주고 싶은 에덴에게 또 다른 동기를 부여해줄 뿐이었다.
"나야말로, 누구도 아닌 당신의 옆에 있을 수 있어서... 행복한걸요."
저번에도 그랬듯이, 에덴은 리아가 무슨 행동을 할지 직감하기라도 한 듯 눈을 꼭 감았다. 이빨 사이에 깨물리는 에덴의 살결이 부드럽고, 향긋하다. 턱에 힘을 줄 때는 리아의 손에 마주쥐어진 에덴의 손이 파르르 떨리는 게 느껴졌다. 아랫입술을 깨물고 꾹 참다가, 흐으윽, 하는 신음소리가 어떤 열기와 고통에 뒤범벅된 채로 나직이 흘러나온다. 마치 어떤 의식에 바쳐지는 제물처럼, 에덴은 순순히 리아의 이빨을 받아들였다.
"...그러면 사라질 때마다 남기면 되죠."
리아의 입이 에덴의 목에서 떨어지고 나서야 에덴은 나직이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이제, 자려구요?" -
164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2:12:15원하는 상황은 없습니다만 원하시는 선관 있으실까요!
-
165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후 2:12:30텀이 자꾸 늘어지네요... 죄송해요 yy
-
166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2:12:44>>162 (간지러워서 뒹굴뒹굴뒹굴)
-
167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2:13:12모두들
제가사랑합니다
뭔말을해도 규ㅏ몰입같아젠장
그치만... 사랑한다구요(취한거아님 -
168 리아(오니)주 (DmEpcryCM6) 2020. 11. 28. 오후 2:13:28
-
169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2:13:54(팝콘 념념)
>>162 전 쉴때 제발 좀 움직이라는 소리를 듣는데...(?) -
170 리아(오니)주 (o0wnJcAR0I) 2020. 11. 28. 오후 2:14:09>>165 텀은 느긋해도 괜찮으니까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아 :3
-
171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2:14:40>>167 (볼냠)
오니이이이이이이잉 -
172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2:15:09>>167 마지라잌 점심에 반주한잔 걸치신 느낌(?) 저도 사랑함당~~~~
오~~~ 픽크루 보배스러워...(쓰러짐 -
173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2:15:12>>167 한잔해~~ ㅋㅋㅋ 저는 딱히 게임이나 취미도 없어서 요즘 손만 비면 상판 하는걸요 머... 과몰입 아닐검다~
>>168 헉 오니쟝...!! 갑자기 훅 들어오기 있나요? 암살자야 아주!! -
174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후 2: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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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2:15:37오니잉 (와대박예쁘다 저눈매바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제발 전자기기에서 떨어지라는 말을 듣습니다 (야 -
176 라샤주 (7o5n0Z7m/Y) 2020. 11. 28. 오후 2:15:44>>164 흐음 선관은 딱히 없지만 상황은 생겼다!
쉬는 날 카페로 가주지 키힣맇힣ㅎ(??? -
177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후 2:16:00>>168 아. (도주하지 못하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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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라샤주 (7o5n0Z7m/Y) 2020. 11. 28. 오후 2:16:26>>168 오니잉(ㄴㅇ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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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2:16:28ㅋㅎㅋㅎ 캐러맬주 저인줄ㅋㅎㅋㅎ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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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2:16:53>>176 으아아악 바쁠 때 오다니 악마다(?)
>>177 (사망한 엑칼주 볼냠) -
181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2:17:51>>171 크아악 (오늘의 볼은 야채호빵맛입니다.)
>>1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넘적절해요 하지만 술안마셧어요~!(움쬬.
>>173 낮술 넘ㅋㅋㅋㅋㅋㅋㅋ 저두 계속 상판하구잇는데 일상에 집중할 여건이 안돼서 계속 분재상태,,,예요 헤헤 과몰입아니라니 넘넘고맙습니다 -
182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2:18:17캐러셀주 호빵맨이셨구나(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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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2:18:57>>1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컴퓨터못하게하면 핸드폰하고 핸드폰못하게하면 패드갖구놀구 다없애버리고 절들가야할까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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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2:19:38>>181 하 움쬬라니 날 설레게 만드셨어 맨정신에 사랑고백이라니 넘,,,,두근거려버려(?(움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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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2:19:40전에 류드라주가 그랫잔아요 지금 3번째 캐러셀주라구
볼냠당할때마다 머리 갈아끼워여 -
186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2:20:46>>183 문명의 기기인걸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시대에 기기와 익숙해지는 건 좋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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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2:21:21>>184 헉 이것이 바로 오너관??? (초대형.박살.) 그치만칼리주의 움쬬는... 거절할수없어요 사랑이넘치는 우리스레 참 보기조와용 오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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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2:22:24>>1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근데 다른사람들은 기계랑 익숙해져서 막 프로그램도하고 3D렌더링도 하고 그러는데 전 해봣자 클리커게임이라서(...) 어쩌다이렇게된건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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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2:22:51>>185 (산치체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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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2:23:06>>187 (이마 팍)아니 거절하세영ㅋㅋㅋㅋㅋㅋㅋㅋ오너관이라니 초절정 박살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이마 팍팍)
하지만 사랑이 넘치는 어장 못참져 -
191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2:24:06목떡을 슬쩍... (눈치)
팻두님 목소리 말고 중간중간 나오는 어린애 목소리??
저만 올릴 수 없으니 다들 목떡 올려주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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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참치주 (EHrJF4NcDk) 2020. 11. 28. 오후 2:24:17"유자차가 좋아요."
-청귤차
"유자차요"
-청귤-차
"아니 유자차랑 레몬이랑 자몽은 괜찮은데 청귤차라뇨"
-청귤차. 자몽은 쓰고 레몬은 시고 유자차는 시큼인데
*대본 읽기
오라클: 이거 진짜 읽어야 해요?
???:대체 이런 걸 왜..
참치주: 오늘 본 무서운 커플 얘기다.. 세상에. 청귤차랑 유자차로 투닥투닥 싸우고 잇엇다..
취향차이는 무서운 거십니다.
다들 안녕... 추운 밖.. 여기가 너무나도 따끈행... -
193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후 2: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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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2:24:49프로그래밍? 3D랜더링?? 그게 뭐져???(댕청 아니 그래도 각자 즐기는게 좋으니까오 저도 제가 무슨 말하는지 몰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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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후 2:25:19(((한편 엑칼의 픽크루를 만들어보려다 수정불가의 빅웨이브에 고통받는 엑칼주의 망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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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리아(오니) - 에덴 (AYJiSMtN1I) 2020. 11. 28. 오후 2:25:22" .. 에짱은 역시 자비롭구나. 이런 응석도 받아주고 "
얼마든지 욕심을 부려도 지나치지 않을거라는 에덴의 말에, 오니의 자그마한 입술에서 웃음소리가 자그맣게 새어나온다. 어쩌면 이미 질문을 던지면서도 에덴의 답을 미리 알 것만 같았기에, 생각했던 그대로 돌아오는 대답을 듣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웃어버린 것이다. 이 웃음은 분명, 에덴의 말이 우스운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응석을 들어주고, 받아주는 에덴을 향한 기쁨의 표시였다는 것은 확실했다. 그렇기에 자신에게 몸을 맡겨오는 에덴을 끌어안은 체 몇번이고 다정하게 '고마워'라는 말을 속삭이는 오니였다.
" 에짱은 행복해야해. 이 거리의 그 누구보다도, 나보다도 더 행복해야해. 이런 것 따위는 잊어버리고서 말이야."
오니는 에덴의 왼팔을 천천히 손 끝으로 쓸어내리며 나지막이 말했다. 지금이라도 이 사랑스러운 아이의 광석병을 자신이 짊어질 수 있다면 당장이라도 자신에게로 가져왔을 것이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것도 알기에 눈 앞의 소녀가 그저 앞으로도 행복하길, 자신이 행복하게 해줄 수 있기를 바랄 뿐이었다. 자신도 위험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분명 에덴 보다는 아직 이 악마와 거리가 있었으니까. 하지만 악마에게 순순히 내어줄 생각은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자신은 오니였으니까. 오니로서 자신의 것을 순순히 넘길 생각 따윈 없었다. 만약 이 악마가 에덴을 끌고 간다면, 그 길에는 자신도...
오니는 그 잡념을 잠시 집어넣은 체 자신의 것이라는 증표를 다시금 에덴에게 새겨넣는다. 어쩌면 별것 아닌, 특이한 행동일지도 몰랐지만. 이따금 그 흔적을 볼 때면 에덴이 자신의 것이라는 걸 실감하고 마는 오니였기에 결국은 또다시 흔적을 새겨넣고 마는 것이었다. 그것이 고통을 준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오니의 손을 강하게 쥐어주는 에덴이 있었기에 망설이지 않을 수 있었다.
"... 아직. 에덴의 요리가 남아있는 걸. 그러니까 얼른 먹여줘. "
흔적을 새겨넣은 오니는 천천히 떨어지더니 흘러내린 이불을 덮어쓰곤 얼굴만 빼꼼 내민 체 아~ 하는 소리를 내며 입을 벌린다. 에덴이 만들고, 에덴이 자신을 위해 다시 뎁혀온 죽이다. 그냥 저대로 식어가게 내버려 둘 수는 없다는 것이 오니의 생각이었기에 저것은 다 먹고 말겠다는 듯 의지를 불태운다.
" 내가 말했었지? 에덴의 음식은 다 먹을거라구. 이건 에덴과의 약속이니까 지킬거야. "
대신 어리광은 좀 부리겠지만. 오니는 그렇게 말을 건내며 베시시 미소를 지어보였다. 아까까지의 요염했던 모습과는 다른 순수한 미소였다. -
197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2:26:49>>191 저 이노래 알아서 도나주가 어디 말하시는지 암당 헐 도나 목소리 쟝 귀여워(쓰러짐)
칼리 목떡은 찾아보지 않아서 엄씀당(?
오라클주 어섭셔! -
198 리아(오니)주 (x9Q7qCcn0E) 2020. 11. 28. 오후 2:27:05답레를 쓰는 동안 레스들이 왕왕 :3
>>171 오니이이잉~
>>175 여러분의 캐릭터가 더 예쁘고 잘 생겼습니다 :3
>>177 살아나랐!!!!!! :3
>>178 오니이이이잉 -
199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2:27:13>>191 (집에 가면 꼭 들어야지)
라샤주 죄송해요 저 지금 집에 못 들어갈 것 같아요 8ㅁ8 -
200 리아(오니)주 (x9Q7qCcn0E) 2020. 11. 28. 오후 2:27:53오라클주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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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2:28:34곰주 집에 어서 들어가십셔...기도메타 드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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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후 2:28:49>>198 (다른 한쪽 뺨을 볼냠하면 살아난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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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2:29:16앗 저거슨... 보리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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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리아(오니)주 (V/1UDCIS5E) 2020. 11. 28. 오후 2:29:35>>202 볼냠냠 볼냠냠 좌우볼 냠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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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후 2:30:32목떡이라... 개인적으로 엑스칼리버의 시트를 짤 때는 OBNN이 커버한 Dakini를 들으면서 했는데(관전하던 스레에서 전도당한 노래), 에덴의 외형에서 난관을 좀 겪다가 이 노래의 57초부터 시작되는 우타이테 '고결' 님의 파트를 듣는 순간 머릿속에서 에덴의 이목구비의 모습이 떠올랐어요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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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참치주 (EHrJF4NcDk) 2020. 11. 28. 오후 2:31:18다들 안녕!
뭔가... 기분이 이상해.. 이건 두통이 은은하면 나타나는 증상인데 말이지! -
207 엑칼주 (부활) (/GXFIL4gR2) 2020. 11. 28. 오후 2: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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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2:32:21>>205 스앵님,,,,이노래도,,,압니다,,어째서 알고 있는지 물으신다면 칼리주의 노래의 폭이 넓슴당... 이 노래 좋졍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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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2:32:28>>205 와! 정말 절묘하게 잘 어울리네요! 에덴이 이미지가 머릿속에 그려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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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2:33:21칼리 목떡.... (플레이 리스트들을 뒤져보기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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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2:33:42(참치주 쓰담쓰담 해서 머리 안아프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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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2:34:03어서와요~~~!!
목떡은 전에 올렸긴 한데 이름없는 괴물 들으면서 캐짜다가 갑자기 다른게 좀 섞이는 바람에 캐가 호구가 됏어요...
헤헤 칼리주는 댕청해두 갠차나요 기여우니까.(???)
산치체크 해주십셔 아니 하지마십셔 산치! 핀치! -
213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2:34:31목떡 올리신 분들 모두 절묘하게 잘 찾으셨다멋지다(야광봉 흔들흔들)
>>206 집 들어가서 쉬십셔... -
214 리아(오니)주 (x5LC05vYK2) 2020. 11. 28. 오후 2:34:58에덴 목떡 좋아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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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라샤주 (7o5n0Z7m/Y) 2020. 11. 28. 오후 2:35:16"......"
멍하니 길거리에 서서 허공을 응시하는 오후 2시 22분.
분명 점심을 먹을 시간은 이미 지나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제 때 맞춰 밥을 먹지 못한 라샤는 주린 배를 움켜쥐며 우두커니 서 있었다.
배가 고파졌다.
똑...
똑.......
똑!
좋아 가게를 찾자.
라는 의식의 흐름으로 결국 음식을 먹을 만한 가게를 찾게된 라샤는 점심의 시간은 이미 지나버렸기에 든든한 한 끼보다는 간식위주의 식단을 갈구했다.
그러다가 흘러들어오게 된 것이 바로 이 카페. 카페스러운 분위기에 카페의 냄새가 나는 아주 전형적이고 모범적인 이 카페.
그는 먹잇감을 노린다. 사납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가게의 메뉴판과 진열장을 스캔하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먹잇감을 신중하고 치밀하게 노린다.
"......"
//신중하고 치밀한_png -
216 라샤주 (7o5n0Z7m/Y) 2020. 11. 28. 오후 2:35:34엏어 이름 바꾸는걸 깜빡했네!
선-레데수 -
217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2:35:38>>212 칼리주가 귀엽다구오??? 어 뭔가 크나큰 오해를 하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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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리아(오니)주 (1opnyr1zPs) 2020. 11. 28. 오후 2: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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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참치주 (EHrJF4NcDk) 2020. 11. 28. 오후 2:35:58집에 들어가려면 약.. 5시간 남아서 말이지요.. 그래도 은은하니 다행인 겁니다! 진짜 아프면 레알 머리를 벽에 박으면 그걸로 좀 나아질 것 같은 기분이거든요.
두통약을 먹어서 좀 돌 것이고...
목떡... 찾아볼까..(고민) -
220 리아(오니)주 (1opnyr1zPs) 2020. 11. 28. 오후 2:36:25라샤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217 뽀짝카와이!! -
221 엑칼주 (부활) (/GXFIL4gR2) 2020. 11. 28. 오후 2:36:45>>208 >>209 그래서 그 우타이테님의 유튜브 채널을 뒤져봤지만 그 우타이테님의 목소리 톤의 저변이 넓고 생각보다 풋풋하고 소녀소녀한 목소리였다는 것밖에는 얻지 못했어요. (우럭) 어느 정도는 명랑하고 어느 정도는 온화하고 목소리의 색이 선명하면서도 톤이 중간보다 약간 낮게 깔리는 데에서 묻어나오는 광기에서 에덴의 모습을 떠올렸는데 그 우타이테님이 그 톤을 쓴 것은 Dakini의 단 두 소절뿐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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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2:38:53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7 제게는 모든것이 커엽게 보이는 증상이
https://youtu.be/wDV9jx7t0qI
유튜브 임베딩이 매번 실패해서 링크로 대신하는 목떡 -
223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후 2:39:22사실 에덴도 리아 못지않게 전장에 서면 아하하하하 웃어제끼면서 푹찍팍찍확찢하는 그런 애였는데 어째 그런 모습을 살리지를 못하고 있네요. 독백을 써보고 싶다고 생각은 굴뚝같이 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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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2:39:37으아아 풀려났다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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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후 2:39:51>>2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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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2:40:31으악 라샤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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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2:41:26해방 축하드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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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2:41:33ㅋㅋㅋㅋ 쪼꼬미 라샤 넘 귀여워요
캐러셀 목떡 노래도 짱좋네요!! 다들 목소리 멋지고 이뻐... -
229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후 2:41:55사블랴주 어서와요. 고생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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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리아(오니)주 (8S/Vfu1BHo) 2020. 11. 28. 오후 2:42:19>>223 리아가 내탓인가 싶을지도 ㅋㅋㅋㅋ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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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2:42:19으아아 다들 감사합니다아...
건물 안에 갇히는 건 다시는 하고싶지 않은 경험.. -
232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후 2:43:14>>231 혹시 쏘우나 큐브라도 한편 찍고 오신건...(대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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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2:44:04ㅇ왜갇히셨던거지 무사하시다면 다행입니다!!
>>228 감삼다... 도나 목소리두 넘 좋구......
이싸람들 전장에만 서면 무서워진다아 뭇시뭇시 -
234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2:44:22https://youtu.be/RKcyne2AJZg
저도 유튜브 임베딩에 매번 실패하기에 다이렉트 링크 올림당:P 칼리 이런 느낌...(끄덕)
라샤주 선레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곰주 고생하셨음당! -
235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2:45:09>>232 직쏘랑 게임 한판 하고왔어요...(아님)
몬가... 몬가 일이 있었... -
236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2:46:04원래 전장에서는 좀 뭇시뭇시해져야(???(아님
캐러맬주의 모든 것이 귀엽게 보이는 증세는 불치병인가오? -
237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2:46:22오와 칼리 목떡도 짱좋구... 오늘 눈호강 귀호강 다했어요. 이제 여한이 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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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2:48:55목떡 올리고 보니 저 목소리로 그 환경이 배린(?) 말투를 쓰다니. 재능낭비....(칼리 흘끔)
목떡 다들 좋아서 너무 기쁨다!!:p -
239 라샤주 (7o5n0Z7m/Y) 2020. 11. 28. 오후 2:49:13무-쒸무-쒸 하다!!
이거 유튜브 링크 모바일이 아니고 웹 링크로 올려야하거든... 그러니까 앱에서 링크 복사 한 담에 크롬앱으로 들어가서 복사한 링크를 웹서핑 창에다 붙여넣기 한 담에...
어째 글로 쓰니까 복잡해지네....(먼 산 -
240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2:49:34앗 그러네요 ㅋㅋㅋㅋㅋ 저 어여쁜 목소리로 걸진 하오체 쓰고 막 ㅋㅋ 아 넘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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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2:49:42>>234 헐 이게 겜ost라니 한국겜 왤케 ost 잘뽑아요
목소리... 너무... 이쁘다
글구 제가 기엽다구요...??? 불치병입니다 근데 목숨에는 지장이 없어요
2020년 11월 28일 캐러멜주는 오렌지병이었던 오렌지병으로 숨쉰 채 발견되었다 -
242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2:50:21>>239 아앗 앗... 그래도 설명 감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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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2:50:43결국 모바일이 문제군 (??)
헉 여한이 업다뇨 사망플래그 세우시면 안댐다 (뽀담 -
244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2:50:59>>239
https://www.youtube.com/watch?v=☆0UoEjMue4CI
웹이나 앱 모두 저 뒤에 영어숫자는 같으니까 앱에서 링크 복사하시고 별 뒤에 저부분만 고쳐서 링크하심 돼요!! -
245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2:51:54옼케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후후 (그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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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2:52:17K겜 특:ost는 잘 뽑음.
K겜 특:ost만 잘 뽑음(?)
노래 쟝 좋죠 쟝쟝임!
걸진 하오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니까오 재능낭비... -
247 리아(오니)주 (8S/Vfu1BHo) 2020. 11. 28. 오후 2:52:30다들 목떡을 정했구나아 :3 오니주는 당최 맞는걸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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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텔롯시주 (pov/tvs3mA) 2020. 11. 28. 오후 2:53:23갱신해요! :D 목떡 떡밥이 불타고 있네요. 텔롯시 목떡도 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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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2:53:31알려주셔서 감삼당...후후 모바일이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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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2:54:22텔롯시주 어섭셔! 헉 텔롯시 목떡....일러만 봐도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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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2:54:44>>246 그쳐그쳐 ㅋㅋㅋ 요구르팅부터 해가지고 ost 좋았던 게임들 나열하면 하루종일 걸려요!!
하오체로 자장가 불러주는거 듣고싶네요 ㅋㅋㅋ
안녕히 주무시오 우리 아가여~ -
252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2:55:40텔롯시주 어서와요~~ 햄쥐 목떡 볼따구 모찌모찌냠냠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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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스카주 (EzagBZbukU) 2020. 11. 28. 오후 2:56:04집...간다......에헤헤....다들 안녕하세요호.....
스카는 목떡으로 이 노래 생각하고 있어요! 아직 확정은 아닙니다!! 이제 집가면서 답레 좀 써봐야 겠어요.... -
254 사블랴 - 라샤 (Ii2ZxHaFuQ) 2020. 11. 28. 오후 2:56:15사블랴는 고민했다. 방금까지만 해도 꽤나 바빴던 카페가 한산해지자 들어온 한 남자가, 굉장히 무서운 표정으로 케이크들을 노려보고 있었다.
평소라면 아무렇게나 고르겠지- 하고 넘길까 생각했겠지만 이 남자는 자신과 같은 아르고의 사원. 그렇게 넘기기에는 마음에 걸렸다. 그렇다고 저렇게 진지하게 고르는데 자신이 의견을 내기도 뭣한 상황.
" ..... "
얼마나 지났을까, 사실은 그렇게 많이 지나지는 않은 걸지도 모르지만, 하여튼 그는 더이상 바라만 보기가 뭣 했는지 신중하고 치밀한 표정의 남자에게 느긋하게 다가간다.
" 무엇을 주문하실 건가요? "
무언가 의견을 내기보단, 최대한 무난한 질문을 던지면서 남자를 바라보았다. -
255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2:56:42>>251 하오체 자장가는 좀 혼종인뎁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요구르팅 아시는구나! ost만 남긴 그 게임... 지금 나왔으면... 안되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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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2:56:44K겜... OST는 좋았다...
이렇게하면 되는거려나 임베딩 ㅇ<-< -
257 리아(오니)주 (8S/Vfu1BHo) 2020. 11. 28. 오후 2:56:45언젠간 리아목떡도 생길거야...:3 다들 좋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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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리아(오니)주 (8S/Vfu1BHo) 2020. 11. 28. 오후 2:57:12텔롯시주 스카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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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2:57:24스카주 고생하셨어요~~
헉 아밀리아!! 플레이 리스트에 있어서 종종 들리는 노랜데!! -
260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2:57:59쓰앵님 성공하셨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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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2:58:24>>248 노래도 귀엽고 목소리도 귀엽고 커여움이 넘쳐흐른다아아 어서오세요!!
>>253 들어봐야징...! 어서오세요 수고 많으셨어요!!! -
262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2:58:40앗ㅋㅋㅋㅋㅋ 옆집겜 오피셜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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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스카주 (SiblEKpw1k) 2020. 11. 28. 오후 2:58:51개인적으로 저 가수분 노래 좋아해요! 나중에 mermaid는 한 번 쯤 일상에서 스카가 부르게 하고 싶을 정도로요. 노래들이 분위기가 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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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2:58:57스카주 어섭셔! 수고하셨음당~~ 플레이리스트가 풍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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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2:59:08성공!!!! 축하 감사합니다,,,
흑흑 카사... 설정은 좋았어 음악도 좋았어... -
266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3:00:41여기 뼛속 겜덕분들이 많으시다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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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리아(오니)주 (8S/Vfu1BHo) 2020. 11. 28. 오후 3:00:53카사는 어쩔 수 없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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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참치주 (EHrJF4NcDk) 2020. 11. 28. 오후 3:00:54인베딩 귀찮아...
유튜브에 잡혀갔다 내가 다시 왔다... -
269 텔롯시주 (pov/tvs3mA) 2020. 11. 28. 오후 3:01:07모두 안녕하세요 :D 다들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저는 지금 뽀득뽀득 따끈바삭한 맛탕에 우유 한잔하고 있어요. 몸도 마음도 힐링되는 기분이에요!
>>250
칼리의 차분한 목떡 느낌도 예쁘고 부드러워서 좋아요! 'ᴗ'
>>252
냠냠! 저희 언젠가부터 볼냠이 인사가 되어버린것 같아요! -
270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3:03:06아멜리아 좋다.......
전 겜덕은 아니구 모바게 찍믈리에...에 가깝지만여
명방 당연히 다운받아봤고 카사도 오픈초기때 해봤구... 프리코네나 그런류도... 비교적 최근엔 시노니스나 일루코네도 심심해서 해봤으나 결국은 클리커게임으로 회귀(?) -
271 리아(오니)주 (8S/Vfu1BHo) 2020. 11. 28. 오후 3:03:14우리 스레는 미스트가 따로 필요없는 곳이라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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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3:03:14텔롯시 목떡도 너무 귀엽고 뽀짝해서 애기들이 신고 다니는 소리나는 신발 느낌이에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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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스카주 (lsMBQtEo02) 2020. 11. 28. 오후 3:03:31사실 시트에도 그렇고 일상에서더 그렇고 스카의 목소리를 청아하다고는 하는데 정작 떠오르는 목소리는 청아 20%면 나머지 80%가 몽롱+몽환같은 기분이에요.
하여간에 다들 안녕하세요!! 히히 집가는 중이라 기분이 너무 좋아요! -
274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3:03:51맛탕에 우유.. 넘 귀엽고 맛있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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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텔롯시주 (pov/tvs3mA) 2020. 11. 28. 오후 3:04:25>>253 >>255
와아.. 모두의 소중한 목떡 조곤조곤 음미하도록 할게요! -
276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3:04:42>>268 유튜브의 마수...! 어서오세용
>>269 헉 맛있겠다!!! 힐링하셨다니 넘 좋네요 저는 타코야끼랑 계란말이 먹었어요 ^~^ 쬰오입니다~~ -
277 라샤 - 블라드 (7o5n0Z7m/Y) 2020. 11. 28. 오후 3:05:16카페의 아르바이트생, 아니면 주인일지도 모르는 사람이 입을 열었다.
그 목소리에 라샤는 고개를 돌려 무던한 표정으로 상대를 바라보았고, 아까까지 죽일듯이 메뉴판을 뚫어지게 쳐다보던것이 무색하게도 마치 물어봐줄 것을 기다렸다는 양 바로 대답했다.
"글쎄, 어떨까."
이 사람, 진상이다.
그것도 성가신 진상.
가게에 들어온다면 빠르게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아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는것이 바람직한 손님의 자세이건만 그는 몇 분, 아니 그 이상이나 말 없이 메뉴판을 바라보고만 있을 뿐이었다.
그래, 방금 그 대답을 끝으로 그는 다시 메뉴판과 진열장을 번갈아가며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정말로 배가 고픈게 맞는걸까?
꼬르륵-
그렇다. -
278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3:05:28조심히 들어가셔요!! 청아도 몽환도 좋습니다... 사실 다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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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3:06:14모바겜은 다들 한번씩 찍먹해보지 않슴까? 세븐나이츠2 나와서 해보려다가 검은사막 느낌과 과금이 보여서 오..하며 포기했슴당 1로 안돌아가냐구요? 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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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라샤 - 블라드 (7o5n0Z7m/Y) 2020. 11. 28. 오후 3:06:33라샤와 샤블라의 일상에서 쓰일 브금이란 딱 이런 느낌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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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라샤 - 블라드 (7o5n0Z7m/Y) 2020. 11. 28. 오후 3:07:15에엒 오류났자나! 다시!
암튼 사람이 늘었다! 다들 어소와! -
282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3:07:19청아한 목소리로 몽환스러운 목소리도 사실 둘다 맛좋지 않슴까~~~
유튜브는 마수죠 오라클주 어섭셔!(늦음 -
283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3:07:26아 싫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 모바게 = 돈빨아먹는 프로그램(...)
어쩌다이리된거여 -
284 참치주 (EHrJF4NcDk) 2020. 11. 28. 오후 3:07:30되려나...
의외로 분위기 깔고 말할 땐 색기있는 목소리 빳다죠(?) -
285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3:08:00저 폰에 게임 한개도 안 깔려있는거 실화예요? ㅋㅋㅋㅋㅋ 이런 사람도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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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3:08:35패트와매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러셀주는 10년 넘게 저 둘 이름 반대로 알고 있었다 카더라.
헉 다오코님이다 -
287 참치주 (EHrJF4NcDk) 2020. 11. 28. 오후 3:08:36게임은 많지만 하는 게임은 몇 개 안 된다!
그래서 제가 게임에 돈을 잘 안 씁니다..(출석으로 무료로 받으면 모를까) -
288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3:08:56아잌ㅋㅋㅋㅋㅋ 패트와 매트 뭐예요 넘 귀여워 ㅋㅋㅋ
참치... 색기있는 목소리... (곰곰)(코피) -
289 스카주 (UUq0rukfw.) 2020. 11. 28. 오후 3:09:14저는 모
-
290 텔롯시주 (pov/tvs3mA) 2020. 11. 28. 오후 3:09:34>>272
뾱뾱이 신발!!! ʘ‿ʘ 정말 귀여운 비유네요. 고마워요 :D!
>>274 >>276
겨울철 노란 고구마는 맛탕에 너무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타코야끼랑 계란말이도 맛있겠다.. ㅜㅜㅜ 세상엔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
291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3:09:40>>2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ㅜㅠㅠk겜이 전부 과금 투성이에오ㅠㅜㅠㅋㅋㅋㅋㅋㅋㅋㅋ
>>285 매우..매우..건전하게 폰을 사용하고 계신검다 쓰앵님,,,
헉 오라클 목떡.. -
292 라샤 - 블라드 (7o5n0Z7m/Y) 2020. 11. 28. 오후 3:09:46>>284 (감탄(팝콘(ㄴㅇㄱ
라샤: (감탄)
>>285 엗 진짜로!? 하지먼 그럴 수 있찌! -
293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3:09:50약간... 이런 느낌일까요?
다들 어서오세요!!! -
294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3:10:19https://youtu.be/lbmKcxXLIZE
왜 안 올라가!! -
295 라샤 - 블라드 (7o5n0Z7m/Y) 2020. 11. 28. 오후 3:11:03>>294 생각보다 소-년 스러운 목소리였구나
-
296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3:11:07>>291 근데 하도 폰으로 글을 쓰다보니 아직 약정 반년 남았는데 벌써 번인 씨게왔어요 ㅋㅋㅋㅋㅋ
-
297 스카주 (UUq0rukfw.) 2020. 11. 28. 오후 3:11:39중도작성...저는 모바겜은 리듬게임만 해봤어요. 지금도 리듬게임 하나만 깔려있네요.
환승하느라 정신없어서 답은 좀 느릴 수 있어요, 답레도 그렇고 잡담도 그렇고... -
298 텔롯시주 (pov/tvs3mA) 2020. 11. 28. 오후 3:11:41앗 도나주 저희 주말에 선관 맺기로 했었죠? 혹시 지금 시간 되실까요?
>>281
ㅋㅋㅋㅋㅋㅋ키 재생하자마자 빠앙 터졌어요! 이런 나긋나긋 일상 느낌 너무 좋아요! -
299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3:11:45후우 오늘의 잡담도 불타오른다..(불쬐며 팝콘념념)
-
300 사블랴 - 라샤 (Ii2ZxHaFuQ) 2020. 11. 28. 오후 3:12:07>>295 저거보다 조금 더 굵은..? 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원하는 목소리가 잘 없어서(흐릿) -
301 리아(오니)주 (8S/Vfu1BHo) 2020. 11. 28. 오후 3:12:17>>299 옆에서 가치 쬐는중 )
-
302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3:12:19>>290 헤헤헤... 맛난거 좋아요. 원래 아는 맛이 제일 맛있다던데 정말 순식간에 타코야끼 한세트 클리어(...)
>>291 ㅋㅋㅋㅋㅋㅋㅋㅋ 돈미새들...!()
아니 저거 패트매트 브금 한시간이었어 ㄴㅇㄱ 한시간동안 듣고있을뻔햇다
하... 오라클 목소리 녹는다 녹아 -
303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3:12:56>>294
https://www.youtube.com/watch?v=☆0UoEjMue4CI
별 뒷부분 바꿔서 올려봐요~
>>298 네! 물론이져~ 햄쥐랑 선관이다!!(방방방방) -
304 스카주 (LbjniKLASY) 2020. 11. 28. 오후 3:13:25세상에 알렉 벤자민 목소리
애들 어쩜 목소리도 이렇게 다들 예쁘고 멋지고 장난없는 거죠ㅛ...어떻게 이렇게 잘 어울리는 것만 들고 오시는 거죠!! -
305 사블랴 - 라샤 (Ii2ZxHaFuQ) 2020. 11. 28. 오후 3:13:30되...나...?
-
306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3:13:34하아니 환승은 정신없죠 그러니 답레 천천히 주십셔 스카주! 환승 화이팅!!
제가 지금은 막 정신이 없어서 목떡 잘 못듣고 있는데 나중에 하나씩 들어볼 것,,, -
307 텔롯시주 (pov/tvs3mA) 2020. 11. 28. 오후 3:14:33>>284
몽실몽실 안개같은 느낌의 목떡이네요. 귓가를 살랑살랑 간질여오는것 같아요!
>>294
앗! 분명 미청년계열의 목소리라 생각했는데 중성적인 보이스라 놀랐어요. -
308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3:14:39에구구 스카주 힘내시구요 88...
저는 겜이... 뭐가있지
로그라이크... 슈팅겜... 넌센스계 게임... 클리커... RPG... 비주얼노벨... AI던전...
다양하기도 해라 -
309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3:16:01아니 진짜 티엠아이인데 칼리 목떡으로 올린 거 다시 듣는 중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극아재말투 쓴다고 생각하니까 다시 빵터지네오 아 미치것다 과몰입인가 이게()
>>302 돈미새들222() -
310 사블랴 - 라샤 (Ii2ZxHaFuQ) 2020. 11. 28. 오후 3:16:17>>307 사실 확정...은 아니에요
조금 더 진득하게 찾아봐야 해서...(아는 노래가 적은 사람의 슬픔) -
311 리아(오니)주 (8S/Vfu1BHo) 2020. 11. 28. 오후 3:16:56오니 평상시 목소리는 이분이랑 비슷할 것 같기도 하구...? 스위치 들어가면 달라지겠지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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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텔롯시주 (pov/tvs3mA) 2020. 11. 28. 오후 3:17:09>>303
그럼 선관스레에 가있을게요! 천천히 와주세요. -
313 스카주 (A/5zQsvog.) 2020. 11. 28. 오후 3:17:35스카 목소리는 앞으로도 좀 더 찾아볼 예정이에요. 딱 이거다! 싶은 정도까지는 아니라서요. 그런데 일상이나 독백 분위기는 확실히 이런 느낌을 상정하고 있기는 해요.
(아까 목떡 후보(?)랑 같은 가수 분이셔요!)
그리고 응원 감사해요!(속닥) -
314 리아(오니)주 (8S/Vfu1BHo) 2020. 11. 28. 오후 3:17:36왜 안올라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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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참치주 (EHrJF4NcDk) 2020. 11. 28. 오후 3:17:40다들 힘내세요... 환승은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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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3:17:45다들 멋진 노래 들고 오셨는데 저는... 저는... ㅋㅋㅋㅋㅋ
그렇다고 팻두님 노래가 안좋다는건 아니에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티스트 :3 -
317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3:17:46리듬게임 방치형 게임 시노니스....생각보다 머리쓰고 과금이 착한줄 알았는데 의외로 안책했던 게임(그게 뭔데) 협곡..
? 저중에서 건드리는 게임 협곡() -
318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3:18:25중성적인 목소리 너무... 좋고...
사실 저두 원하는 목소리 잘 안 찾아져요
그냥 원하는 노래 검색(???)하고 그 노래 커버하신 분들중에 찾아서,,,
>>309 ㅋㅋㅋㅋㅠㅠㅠ,,,, 돈은...좋죠
저 달이 뜨고 지는 걸세!!! (??????) 하근데 저도 웃고잇어요...() -
319 사블랴 - 라샤 (Ii2ZxHaFuQ) 2020. 11. 28. 오후 3:19:00" ...? "
글쎄, 어떨까. 라는 답변은 좀 의외인데. 라고 생각하며 조금 놀란 눈치로 라샤를 바라본다. 배고프긴 한데 무언가를 고르는 중이라면...
...혹시 누군가를 기다리는 중인 걸까.
번뜩이는 아이디어(아님)로 라샤가 어떠한 임무를 하고있을게 뻔하다고 생각한 사블랴는, 그런 거라면 자신이 이해해줘야 한다는 표정을 지으며 라샤를 바라보았다.
" 혹시 딱히 원하시는게 없으시면 아무거나 가져다 드릴테니 자리에 앉아계셔도 괜찮아요. "
이렇게 하면 자신의 동료가 누군가를(아마도 의뢰인을?) 기다리기 편하겠지. 라는 생각을 하며 라샤를 바라보았다!
//패트와 매트.jpg -
320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3:19:02아~~ 팻두님은 인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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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3:20:25>>318 물마시다가 뿜을 뻔했음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하이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달이 뜨고 지는걸세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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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3:20:47오니누님... 평상시에 이목소리였다가 전투중에는... 와...
>>317 결국 전부 협곡으로 가게 된다(대체 -
323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3:21:53>>3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아앗,,,,, 조조조심하세요 사레들리면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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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스카주 (8enC4ahxeY) 2020. 11. 28. 오후 3:22:14노오래가 쏟아진다아아!! 지금도 짤막짤막하게나마 듣고 있지만 집에 가면 각잡고 전부 들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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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리아(오니)주 (8S/Vfu1BHo) 2020. 11. 28. 오후 3:22:43>>322 :3 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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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3:23:30꼭 연어가 된 기분임당. 협곡...:q
사레는 안들렷으니 괜찮음당!!:D -
327 스카주 (pYWKBdAnOg) 2020. 11. 28. 오후 3:24:25앗, 그 와중에 노래도 안 올라갔잖아!ㅠㅠ 평소 일상이나 특히 독백은 이런 분위기를 생각하고는 있어요,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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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3:24:25앗 이거...제가 생각했던 거네요!!
역시 메들리로 찾아보니 금방 나온다.. -
329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3:25:21(쁘이 귀여우시다)
ㅇ으아아아아아ㅏ아아옐로
(그 자리에 쓰러져 사망) -
330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3:25:35다들 목소리 너무 좋잖아요(충격)
그리고 스카주 목떡 오류... -
331 스카주 (zSfbtmkPSQ) 2020. 11. 28. 오후 3:26:01https://www.youtube.com/watch?v=0wEZX1o6cz4
>>327 (삐이이이-)일단 링크로도 올려놔봅니다... -
332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3:26:16노래 쏟아진다!!!!:D (행복함에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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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스카주 (zSfbtmkPSQ) 2020. 11. 28. 오후 3:27:01드으디어!! 목떡보다는 그냥 분위기 참고용? 언젠가는 일상에서 저 노래를 불러보고 싶은 게 스카주는 작은 <ruby 욕망>소망</ru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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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3:27:04>>329 (죽으셨어?!)
헐 스카 목소리 -
335 리아(오니)주 (V/1UDCIS5E) 2020. 11. 28. 오후 3:27:44혼돈의 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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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스카주 (zSfbtmkPSQ) 2020. 11. 28. 오후 3:27:45그 와중에 루비도 실패한 거 봐 으아악
스카주는....쥐구멍 속에 들어가서...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습니다 와아 -
337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3:30:03>>334 가까운 마을에서 부활하니까 괜찮아요.(???)
>>336 노래가 너무 좋으니까 다시 나와주세요오오오,,, -
338 참치주 (EHrJF4NcDk) 2020. 11. 28. 오후 3:31:28평소에 방방 뛰어서 드러날 일이 없기는 하지만. 참치 목소리는 색기넘친다는 느낌입니다.(?)(쓸데없는 설정값)
오라클: 왜그래요...
참치주: 그치만 그런 설정이 좋은걸(?) 나는 내 취향대로 캐를 짜는 사람이야!(진지) -
339 스카주 (BLzBdZ1Qe6) 2020. 11. 28. 오후 3:31:39
-
340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3:32:11개인적으로 참치 색기있는 목소리 넘 좋슴다ㅠㅠ(코피 삐요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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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3:34:09>>338 (입을 빌린 상태면 색기있는 목소리가 되는 건가..!)
>>339 스카주 볼냠 -
342 라샤 - 사블랴 (7o5n0Z7m/Y) 2020. 11. 28. 오후 3:34:29어쩌면 이해관계가 일치해버린걸까?
아니면 얘기를 하지 않아도 서로 통할 수 있는 텔레파시라도 나눈걸까? 라샤는 상대방에게서 선택의 피로를 덜어줄 답변을 듣고선 의외라는 생각으로 말 없이 자리에 앉았다.
이게 바로 '카페 오마카세'인가?
따위의 생각이 머릿속을 스쳤지만 어떻게 생각해보아도 제3자가 보기엔 좀-많이-바보같은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
그러고 보니 저 얼굴, 어디선가 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을때 즈음 아르고 에이전시에서의 어느 기억이 스쳐지나갔다.
"아."
분명 저 사람은 에이전시의 일원이었다. 라는 확신이 섰을 때 즈음 전화 벨이 울렸고, 라샤는 휴대폰을 꺼내 익명의 발신자와 통화를 나눴다.
"...조금 늦을 것 같다?"
무언가 꼬인걸까?
//카페가 폭발하기 5분전 같은 느낌 -
343 리아(오니)주 (1opnyr1zPs) 2020. 11. 28. 오후 3:35:37ㅋㅋㅋ 라트와 사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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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3:35:43아 ㅋㅋㅋㅋㅋㅋ 짤 진짜... 넘 멍청해보이는데 귀엽고 막...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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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미라마의 악마 (/GXFIL4gR2) 2020. 11. 28. 오후 3:36:03사용한 픽크루 : https://picrew.me/image_maker/73327
동인, 비상업적 이용 가능, 가공 가능
"동부 미라마에 자리잡은, 오리지늄을 신으로 모시는 악질 사교집단인 '부서진 신의 자녀단' 을 뿌리뽑는 일은 길고도 고생스러운 것이었어. 부서진 신의 자녀단을 사냥하고자 유명한 용병들이 많이 몰려들었고, 그 중에 그 하얀 머리의 살카즈 아가씨가 있었지."
"이름이 뭐랬던지는 기억이 잘 안 나. 그녀는 항상 한가로운 저녁때가 되면 황폐한 황무지 폐허가 되어버린 미라마의 전경을 내려다보곤 했어."
"그럴 때마다 그녀의 얼굴에는, 잔인한 삶 한가운데서 조그만 평화를 찾아낸 사람이 짓는 그런 웃음이 걸려 있곤 했어."
"황무지를 내려다보며 씁쓸한 미소를 지을 줄 아는, 그러나 그 황무지에서 누구보다 악마처럼 날뛸 수 있는 소녀. 누구보다 상냥해질 수 있고, 그렇지만 적에게는 누구보다 잔인해질 수 있는 그 어린 소녀..."
"그녀의 동료, 그녀의 적 모두가 입을 모아 그녀를 '미라마의 악마' 라고 불렀지." -
346 스카주 (8O3HbNntqw) 2020. 11. 28. 오후 3:36:20
-
347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3:36:32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48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3:37:1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트와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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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스카주 (8O3HbNntqw) 2020. 11. 28. 오후 3: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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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후 3:37:43>>314 .................. (사망)
>>342 ㅍㅋㅅ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51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3:38:02예....??악마요.....????지금머릿속오버플로우
-
352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3:38:04뭐뭠까 잡담이 불타고 있어???(피자 그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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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후 3:38:15스카주는 왜 그렇게 4분의 1이 되셨어요...??
-
354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3:38:16에덴아 8ㅁ8
>>346 (빵으로 만든 볼 붙이기) -
355 리아(오니)주 (.DGFgA0NU6) 2020. 11. 28. 오후 3:38:23에덴이 피났어 ㅠㅠㅠㅠ :3 아프면 안대~!!!
>>350 에덴주도 살아나랏!! -
356 텔롯시주 (pov/tvs3mA) 2020. 11. 28. 오후 3:39:01>>3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겨요..!!! -
357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3:39:07짤에 웃었다가 픽크루에 울었슴다...
하 진짜 열분덜,,,웃기고 울리고를 다하시는 엄청나신분던,,, -
358 라샤 - 사블랴 (7o5n0Z7m/Y) 2020. 11. 28. 오후 3:39:14어니 스카주 저러니까 몯소리 쪼만하게 들리는거 같잖아ㅋㅋㅋㅋㅋㅋ
라트와 사트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 카페는 무사하지 못할것이다!!!(카페주인:ㅔ?
어엏어 저것도 에-덴으 과거 떡밥인거신가 낼름낼름
흐음.. 황폐한 황무지맛이 나는걸(???? -
359 스카주 (YDBOjYpCkY) 2020. 11. 28. 오후 3:39:52>>353 >>336 >>339
에덴아8 >8) -
360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후 3:39:56떡밥이라기보단 플레이버 텍스트에요. 예전엔 이런 일도 있었지~ 하는 느낌으로.
-
361 참치주 (EHrJF4NcDk) 2020. 11. 28. 오후 3:40:02아닠ㅋㅋㅋㅋ
입빌린 상태면 색기+위압...어라 여왕님?(아무말) -
362 스카주 (YDBOjYpCkY) 2020. 11. 28. 오후 3:40:55
-
363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후 3:41:04
-
364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3:42:39스카주 목소리가 왜 쪼만해지셨음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잡담 미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65 사블랴 - 라샤 (Ii2ZxHaFuQ) 2020. 11. 28. 오후 3:42:45" 주문하지는 않으셨지만 레드 벨벳 케이크와 홍차 나왔습니다. "
이제 완벽하다. 난 이 음식을 전달해주고 저쪽이 의뢰인을 기다리는 걸 멀리에서 구경하면 끝. 심심하던 차에 완벽한 작전... 이라고 생각하며 속으로 미소짓던 찰나, 이어진 말에 다시 사블랴의 머리가 빠르게 회전한다.
의뢰인이 늦는다고? 그 말은 의뢰인이 위험해 빠졌다는 소리인가? 그러면 이어질 임무는 혹시 의뢰인 구출?
이것저것 망상하던 그는 통화하던 라샤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다가, 다시 무표정으로 바꾸더니
" 빨리 가보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 "
라고 지나가며 툭 던지듯이 물었다.
//혼란 -
366 리아(오니)주 (MovNutT/uY) 2020. 11. 28. 오후 3:42:48스카주는 호빵맨..(메모)
>>363 볼 호로록 -
367 사블랴주 (Ii2ZxHaFuQ) 2020. 11. 28. 오후 3:45:05여왕님(두근)
>>362 스카주는 사실 호빵맨이었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실을 알아버린 당신, 정신력 다이스 굴려주세요(???) -
368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3:45:12캐릭터들 악기 연주하는 거 보고 싶다...
캐러멜은 트라이앵글 잘 칩니다 의외로 박자 감각 있는 스타일...?(님 그래도 트라이앵글이잖아요) -
369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3:45:34스레에 호빵맨이 많아진건 어둠의 볼냠단 때문이에요
-
370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3:45:47고미는 드럼 칠래요
곰이니까(아무말) -
371 스카주 (ho8AJxVs.s) 2020. 11. 28. 오후 3:45:59>>364
>>336 >>339
:D -
372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3:46:42어둠의 볼냠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칼리 악기...못침다...박자감각따위(?) 듣는 건 잘하는데 연주는 못하는타입??() -
373 스카주 (ho8AJxVs.s) 2020. 11. 28. 오후 3:47:00.dice 1 100. = 3
스카는 어젠가 그저께 정했어요!! 스카는 무조건 콘트라베이스 간드아아!!!(욕망 그득) -
374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3:47:42>>371 아녕 스카주를 쥐구멍에서 끌어내겠슴당:D (끌어내기 시도)
-
375 참치주 (EHrJF4NcDk) 2020. 11. 28. 오후 3:47:53참치: 악기요..? 잘 못해요!
참치주: 도레미뚱땅뚱땅에서 라흐마니노프까지를 연주할 수 있도록 약 30년...에서 40년가량 연습하면 피아노의 거장이 되지 않을ㄲ..(농담)
참치: 아니 그게 왜 나와요.
참치주: 아니 자기 자신에게 버프를 걸고 그런 걸 배우면 10분의 1로 단축되어서 3~4년만에 가능할지도 모르잖어!(?)
참치:(말이되는 소리를 해야죠 짤) -
376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3:49:10>>373 앗 성공했다(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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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리아(오니)주 (TAVIbTSNuc) 2020. 11. 28. 오후 3:49:11오니는 기타...1 :3
-
378 스카주 (PxCaSfGF0g) 2020. 11. 28. 오후 3:49:40>>374 <ruby 흐아앙 칼리주 무서워요 훌쩍> <ruby>
-
379 라샤 - 사블랴 (7o5n0Z7m/Y) 2020. 11. 28. 오후 3:49:46"..알았다. 기다리지."
그 말을 끝으로 통화를 끊은 라샤는 그제서야 서빙이 완료된 음식을 바라보았다.
레드 벨벳 케이크와 갓 타낸 따끈한 홍차. 생소한 음식이었지만 배가 고픈 지금으로썬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
포크를 집어들고 케이크를 한 입 먹으려던 찰나 지나가듯 툭 던져오는 물음. 빨리 가봐야하는 것 아니냐는 물음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몰랐지만 아마도 무슨 일이 생긴건가 싶었다.
"아니, 괜찮아."
처음 먹어본 레드 벨벳 케이크였지만 배가 고팠기 때문이었을까? 의외로 괜찮았다. 아니, 맛있었다.
혀 끝을 찌르는 선명한 붉은 단맛이 마음에 들었다.
"그러고보니 너... 의외군."
테이블 앞에 슬쩍 몸을 기댄채 사블랴, 블라디미르를 바라보며 이번엔 라샤가 말을 건넸다.
아르고 에이전시의 오퍼레이터가 단순 카페에서 일을 한다고는 생각할 수 없었던 그는 사블랴가 분명 어떠한 이유로 주말에도 잠입 임무를 수행하며 어떠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을것이라고 생각했다.
"카페라..." -
380 스카주 (PxCaSfGF0g) 2020. 11. 28. 오후 3:50:22(하얗게 불태운 짤)
스카주 이제 재할래요 너무 창피해서 하얗게 불타버렸어요 -
381 라샤 - 사블랴 (7o5n0Z7m/Y) 2020. 11. 28. 오후 3:50:28>>378 쥐구멍에서 빠져나왔다!ㅋㅋㅋㅋㅋ
악기연주라.. 브레맨 음악대가 되는거 아닐까- -
382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후 3: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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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라샤 - 사블랴 (7o5n0Z7m/Y) 2020. 11. 28. 오후 3:51:06아ㅋㅋㅋㅋ 근데 일상 정줄놓고 의식의 흐름대로 쓰다보니까 내용 개판이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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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3:51:12>>378 아니 죄송함다?? 어쨌든 죄송함다???(놓아드림)
사블랴와 라샤의 일상 어디로 가는가...(팝콘 념념) -
385 스카주 (PxCaSfGF0g) 2020. 11. 28. 오후 3:51:34스카는 아츠+다른 감각이 예민해서 절대음감 가능하다죠. 어느 악기든 기본적인 연주법만 가르쳐주면 조율서부터 연주까지 전부 다 할 수 있대요!! (대충 멋진 포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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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3:52:09어헠ㅋㅋㅋㅋㅋ스카주 괜찮슴당 실수할 수도 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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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3:52:52오 아르고밴드!! 가 아니라 아르고 오케스트라인가?? 다들 잘 어울리구 막 드럼치는 곰 옆에서 콘트라베이스 연주하는 스카랑 시간을 달리는 오라클(???)이 있으면 최강이겠네요
사실 악기얘기가 나온 건 윗집사람이 바이올린 하는 소리가 계속 들리는데 몇달째 같은곡의 같은부분을 틀려서 말이져() -
388 리아(오니)주 (.DGFgA0NU6) 2020. 11. 28. 오후 3:52:59>>382 잌ㅋㅋㅋㅋ :3 비상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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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3:53:05저도 뇌 비우고 쓰는 중이라...
벌써부터 막레 어떻게 내릴지가 두렵다(? -
390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3:53:59그리고 티미인데 레드벨벳 케이크+홍차인 이유: 라샤 머리색이 빨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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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3:54:11악기 하면은... 도나는 오카리나 같은 게 잘 어울릴 것 같아요. 혼자 지붕이나 나뭇가지에 앉아서 멍~ 하니 하늘 바라보고 오카리나 삐요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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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3:54:15같은 부분을 틀리다니...몇달째..그거 나름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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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라샤 - 사블랴 (7o5n0Z7m/Y) 2020. 11. 28. 오후 3:54:17덤으로 악기 연주라면 라샤는 여기처럼 탬버린 치고 리듬타는 것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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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라샤 - 사블랴 (7o5n0Z7m/Y) 2020. 11. 28. 오후 3:55:06>>390 그럴 것 같았읍니다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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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3:55:52오카리나 부는 도나 보고 싶슴당 (도나 볼 냠)
아니 라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96 참치주 (EHrJF4NcDk) 2020. 11. 28. 오후 3:56:10악기를 다룰 수는 지금은 없지만 만약 다룬다는 설정을 한다면...
신전에서 연주할 만한 건... 오르간..?
...아니면 닝겐의 목소리도 악기라는 걸로 성악을 하는 건..(아무말) -
397 스카주 (8gcFXEzECI) 2020. 11. 28. 오후 3:57:17칼리주 위로..감사하지만....너무 창피해요....(˃̣̣̥᷄⌓˂̣̣̥᷅ )
몇달째 같은 부분...들을 때마다 태클 걸고 싶을 것 같은데요오오!!
도나 오카리나 삐요삐요 귀엽잖아요! -
398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3:57:49>>395 가르쳐볼게요!(??)
옆에 강아지나 고양이나 너구리나 도마뱀같은 동물 한 마리 있으면 그림이 딱인데! -
399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3:59:58오라클은 무엇이라도 가능할지도...(진지)
>>397 거 좀 틀리고 그럴수도 있지 않겠슴까~~~
>>398 도마뱀????데엥??? 앗 그러게오 그림 딱 나올 것 같은데 -
400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4:00:56탬버린 리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빠빨간맛
태클을 걸고 싶은데 전 바이올린 문외한이라 못 걸어요 ㅠㅠㅠ (그게문제가아니잔아 -
401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후 4:02:05악기 이야기가 나오네요! 엑스칼리버는 악기를 다뤄본다면 발현악기 계열... 그러니까 기타로 대표되는 그것들일까요. 특히 일렉트릭 기타나, 베이스. 정작 뒷사람은 노래듣는 것만 좋아하고 악기 다루는 재능은 괴멸적으로 없어서 일렉기타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요.
-
402 리아(오니)주 (CgpXbHlx12) 2020. 11. 28. 오후 4:02:38>>401 앗, 에덴이랑 같이 기타 연주 할 수 있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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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4:03:52세상에(놀람) 에덴이랑 기타 이미지 완전 잘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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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4:04:14>>400 그게 문제가 아님당 캐러멜주(?) 모라도 태클은 걸수 있지 않슴까(??)
오.....(팝콘 념) -
405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4:04:31시실 저두 오라클 뭐든지 가능할 거 같아요
이아 이아 크툴루 르뤼에 가나글 파탄 (아름다운 목소리로) -
406 참치주 (EHrJF4NcDk) 2020. 11. 28. 오후 4:05:14참치주는.. 무슨 악기든 기본은 할 수 있는데 그 이상으로 나아가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바이올린도 예전에 친구 하던거 잡아서 이래이래하면 이론적으론 소리가 난대. 어 나네? 이런 xx재능충.. 일화도 있던가요. 근데 그 이상으론 귀찮아서라도 못 가니까 그 소리는 당연히 취소받았지만요.
깨달은 계기=단소 -
407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4:06:19흐어억 일렉기타 에덴
약간... 보헤미안랩소디같은 노래두 어울리구(???
>>404 그렇네요 (??) 후 그치만 틀릴수도 잇는거니까 역시 태클 안걸래요 저라두 틀렸을듯 그부분 어렵거든요(대체 -
408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후 4:10:02에덴이 얼굴은 순딩해도 악마뿔이 난 애니까요. 악마뿔과 일렉기타는 상성이 좋죠.
-
409 사블랴 - 라샤 (Ii2ZxHaFuQ) 2020. 11. 28. 오후 4:11:56괜찮다는 말에 사블랴는 무덤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아무래도 의뢰인에게 문제가 생긴 건 아닌가보다. 그럼 그냥 늦을 뿐인 걸지도.
" 의외입니까? 흠, 뭐. 의외기는 하죠. "
고개를 끄덕였다. 아르고의 오퍼레이터가 고작 카페에서 일하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제 딴에는 이상하지 않았다고 생각했기에 라샤의 말에는 그렇게 보이기도 하는 걸까- 라고 생각하다가도
" 카페에서 임...아니, 일을 하는 것도 나름 나쁘지 않습니다. "
계속 임무 생각만 하다보니 순간적으로 임무라고 말이 튀어나왔던가. 사블랴는 서둘러 말을 바꾸고는 태연하게 웃어보였다.
" 혹시 더 필요하신 거 있으신가요? " -
410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4:12:09캐러멜주 곡을 아시는건가!!!(?
환기 위해서 잠깐 창문 열었는데 바람이 호되네오:q
악마뿔과 일렉기타는 궁합이 좋은거 인정함당!!! 드럼도 좋고..사실 밴드랑 궁합이 좋은 악마뿔 -
411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4:13:20목떡이랑 악기썰 들음서 기력도 회복했으니 슬 일상을 구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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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리아(오니)주 (8S/Vfu1BHo) 2020. 11. 28. 오후 4:13:20>>408 그러고보니 일상에서 뿔을 안 만져봤어..우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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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4:14:08>>412 어맛. 뿔... 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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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4:14:29>>413 (무슨 생각을 하신 거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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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4:14:46도나주 어섭셔! 일상..가능할까..(곰인) 10분만 고민해보겠슴당 기력..기력이 필요, 잡담에서 소비한 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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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4:15:27도나주 무슨 생각을 하신검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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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4:16:12그 호두까기인형 사탕요정의 춤 그건데... 마지막에 띵띵띵 띵 띵띵띵 띵 띵띵띵 띵 띠리리링 띵<<띠리리링 띵을 틀리심
아니 근데 유튜브에 사탕요정의 춤 검색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 댓글에 누가 제목 기억안나서 사탕수수의 춤이라 쳤다고 해서 지금 10초째웃는중 -
418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4:16:21ㅋㅋㅋㅋㅋ 오늘따라 잡담이 불타긴 했죠. 느긋하게 고민해주셔요. 저도 기력이 빰빰하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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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4:16:50사탕수수의 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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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4:17:04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탕수수의 춤 ㅋㅋㅋㅋ 캐러셀주땜에 저도 현웃터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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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후 4: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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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4:18:17알겠슴당 잡담이 목떡으로 화르륵 불타오르네~~ 를 찍어서 현실 덩실덩실하느냐고 기력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곰인해보겟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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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리아(오니)주 (p4.4z3j8Xk) 2020. 11. 28. 오후 4:18:45도나주 ㅋㅋㅋㅋㅋㅋㅋ 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 :3
>>4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24 사블랴주 (Ii2ZxHaFuQ) 2020. 11. 28. 오후 4:19:05사탕수수의 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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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4:19:21일상생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스레들어오면 맨날 웃을일이 생겨요 하 유튜브댓글도 중독성있고... 일상파이팅! -
426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4:20:35ㅋㅋㅋㅋㅋ 오늘도 망상 회로가 활활 타오릅니당...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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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4:22:18도나주의ㅋㅋㅋㅋㅋ회로 누가 불 좀 꺼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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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리아(오니)주 (UVPJPEx5Jo) 2020. 11. 28. 오후 4:22:51도나주의 회로... 이미 그럴 수 있는 수준을 벗어났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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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4:24:45(대충 회로 타는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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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라샤 - 사블랴 (7o5n0Z7m/Y) 2020. 11. 28. 오후 4:25:26임무인가, 역시 임무였다.
어디서 납득을 해버린건지, 어떻게 납득을 할 수 있었는지는 몰라도 라샤는 이해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카페에서 임무, 그것도 극비 임무일테지.
"글쎄, 어떨까."
그 어떤 표정의 변화도 없이 홍차를 홀짝이며 케이크를 먹고있던 라샤는, 블라디미르의 물음에 어깨를 으쓱이며 말했다.
태연하게 웃으며 말하는 그 모습이 최대한의 연기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 그는 새로운 손님이 카페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힐끗 그 사람을 바라보았다.
겉보기엔 평범해보이는 남녀 커플이었지만, 어쩌면 저 두 사람이 블라디미르가 노리는 타겟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슬쩍 긴장을 늦추지 않기 위해 자세를 바꿨다.
필요하다면 임무를 돕는것도 나쁘진 않지.
//이제 사블랴가 저 두 사람을 라샤의 목표 타겟으로 오해하는건가! -
431 스카주 (gQ4GfG5Ru6) 2020. 11. 28. 오후 4:26:00집에 도착했더니 왠지 불탄 행복회로 짤이 글씨만 조금 바뀌어서 나와야할 것같은 기분이...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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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4:26:09(팝콘) ㅋㅋㅋㅋㅋ 디저트 카페에서 타겟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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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4:26:47>>431 아니 글쎄요.. 뿔이.. 뿔... (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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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리아(오니)주 (n4DV1M6vmQ) 2020. 11. 28. 오후 4:27:29>>433 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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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사블랴주 (Ii2ZxHaFuQ) 2020. 11. 28. 오후 4:27:53>>431 (대신 드리는 불타는 피자 짤)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36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4:28:53저녁 먹으러 가야해서 일상은...저녁 먹은 후에 가능할 듯 함당..나가서 먹기 싫슴다!!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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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4:29:41칼리주 저녁 맛나게 드시고 오셔요~ 날 추우니 따숩게 입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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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4:32:15저녁먹고도 일상 구하신다면 제가 찌르겠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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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사블랴 - 라샤 (Ii2ZxHaFuQ) 2020. 11. 28. 오후 4:32:30글쎄, 어떨까라는 대답. 역시 자신은 임무에 도움따위 필요 없다는 뜻인가. 진짜 프로구나 이 사람... 이라고 생각하던 와중
" 어서오세요~ "
카페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자 반갑게 손님을 향해 웃어보였다. 손님에게 다가가려고 하는 찰나, 라샤가 자세를 바꾸는 모습을 본 사블랴는 저 두 사람이 라샤의 의뢰인인가. 하는 그럴듯한(?) 추리를 한다.
" 기다리시는 분이 오신 것 같은데요? "
느릿하게 웃으며 라샤를 향해 시선을 옮기고는 방금 들어온 커플을 흘긋 바라보았다. 평범해보이지만 아르고에 의뢰를 할 정도의 사람이니까... 분명히 범상치 않은 사람이겠지?
그런 사람을 동료 혼자서 상대하게 내버려두기는 마음에 걸리니, 조금 서포트하기로 했다. -
440 사블랴주 (Ii2ZxHaFuQ) 2020. 11. 28. 오후 4:33:00다녀오세요 칼리주~
이 일상... 어디로 가는가... -
441 리아(오니)주 (HUxzK1ATco) 2020. 11. 28. 오후 4:33:21라트와 사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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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4:36:51일상은 계속 구할 것 같긴 한데! 칼리랑 만나보고 싶기도 했고 기왕 찔러주신 거 제가 선레 써오게 일상 소재만 좀 띄워주실 수 있을까요~ 원체 손이 느려서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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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4:43:03일상 소재...어....(곰인) 뭐든 상관 없슴당 하시면 도나주가 고민을 더 하시겠죠? 임무도 좋고 단순 잡담도 좋고 휴게실에서 졸고 있는 칼리를 발견해도 좋슴당!: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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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4:46:09알겠슴다~ 크게 의미는 없지만 이따가 오시면 올릴 수 있게 해볼게요. 그럼 저녁 맛나게 드시고 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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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4:48:08천천히 써주시면 될 것 같슴당!:D 의미가 없다니요 얼매나 의미가 큰데오 호호! 그럼 다녀오겠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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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라샤 - 사블랴 (7o5n0Z7m/Y) 2020. 11. 28. 오후 4:58:38기다리는 사람이 온 것 같다는 말에 귀를 기울였다.
이것은 자신에게 하는 말인가? 어쩌면 고도의 속임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라샤는 고개를 끄덕이며 슬쩍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렇군... 거기 두 사람..."
나름대로 해석한 블라디미르의 부탁(?)에 라샤가 커플을 바라보며 말을 거는 순간, 발을 헛디뎌 앞으로 넘어지려는가 싶더니 근처의 의자를 붙잡고 낙법을 하듯 데굴데굴 굴러 커플을 덮쳤다!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전개에 왠지 모르게 카운터에 놓여져있던 꿀꽈배기 봉지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라샤는 쓰러진 커플중 남성의 등을 짓밟고 올라서 주변을 두리번거리다 자신의 발 밑에 깔린 그를 발견하고선 멋쩍은듯 내려왔다.
얼떨결에 두 사람을 제압해버린 그였으나 그러거나 말거나 상황은 자연스레 흘러가기 시작했고 쓰러진 커플중 여성이 비틀거리며 일어나 의외의 말을 내뱉었다.
"역시 아르고 에이전시... 우리의 정체따윈 미리 꿰뚫어보고 있었단 건가..."
어째서인지 얼떨결에 위급한 상황이 조성되어버린 것 같다.
"하지만... 우리를 쓰러트렸다고 해서 자만하지마라... 곧 이 카페에... 많은... 사람들이 들이닥칠..."
"잠깐만 생각좀 하게 조용히해봐."
라샤는 턱을 짚은채 손날을 세워 여성의 이마를 쳤고, 여성은 힘 없이 바닥에 풀썩 쓰러졌다.
한 편 라샤는 순식간에 난장판이 되어버린 카페 내부를 둘러보다 이 광경을 보고있을 블라디미르를 바라보며 어깨를 으쓱였다.
"이제 어쩌지?"
어쩌기는.
//하하 급발진이다!!! -
447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5:00:12마빡 때리기 ㅋㅋㅋ 급발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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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사블랴 - 라샤 (Ii2ZxHaFuQ) 2020. 11. 28. 오후 5:23:36" ...??????? "
사블랴의 얼굴이 ?가 되어버린다. 아니, 아니 잠깐만... 의뢰인이 아니었어...? 그럼 이 사람들은 뭐야? 아까 그 의미심장한 말들은? 내 오해인가? 그렇다고 치기에는 이 사람들은....
" 이제 어쩌죠. "
이건 저도 모르는 상황인데요... 라고 흐릿해지며 한숨을 푹 내쉬는 사블랴. 뭔진 잘 모르겠지만 꽤나 머리가 아픈 상황임에는 틀림없었다.
" 일단... 이 사람들 좀 데리고가서 본부에 넘겨주시겠어요...? "
//슬슬 막레각이 보이는 듯 하다! -
449 스카-칼리 (5KjD54eAys) 2020. 11. 28. 오후 5:29:44situplay>1596244300>585
"고집이 쎈 게 아니라 사실을 사실대로 이야기하는 것 뿐이에요."
사실 안긴 것이 편한 게 아니었냐는 말에 스카는 대답하는 대신 가만히 웃었다. 긍정도 부정도 아니었지만, 따지자면, 긍정에 가까웠기는 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당연히 직접 걸어가는 것보다야 편하지 않겠나. 마음이 편하지 않은 건 둘째치더라도. 얼떨결에 다시 안겨버린 스카는 작게 앗, 소리를 내기는 했지만 결국에는 웃어버렸다.
"좋은 생각이에요, 칼리!"
스카는 빙긋이 웃었다. 비웃음따위는 말끔히 지워버린 태도였다. 기분 나쁜 생각에 굳이 오래 얽매여 있을 필요도 없었다. 과거는, 과거에. 그래야만 했다. 배려까지 받아버렸는데도 쳐져 있을 수는 없었다.
"설마요. 제 말을 거짓말이나 농으로 받아들인다면 슬플 거예요, 칼리-."
자신의 말마따나 스카의 눈썹은 축 늘어져 있었다. 꽤 처량한 모양새였지만 지금의 대화 내용과 얼핏 장난기가 엿보이는 스카의 목소리를 듣는다면 누구라도 피식 웃을 것이었다. 이 정도면 훌륭한 연기자라며 말이다.
스카는, 칼에 목을 들이미는 양마냥 순순한 태도를 띄고 있었다. 대충 보게된다면 그 태도가 지나치게 순순하여 의문을 가질지도 모르겠으나, 그 속내를 자세히 들여다본다면 무언가, 결과를 기다리는듯한 태도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의 스킨십에 익숙하지 않다는 것을 여실히 드러내듯 움찔거렸다는 것을 기억해낸다면, 비쥬에도 칼리를 똑바로 쳐다보며 고요히 미소짓고 있는 얼굴이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칼리의 느물거리는 물음에 스카는 태연자약하게 웃으며 답했다. 칼리가 나를 해칠 사람인가요?
"네, 숙소에서 지내고 있어요."
스카는 칼리의 도움을 받아 조심스레 바닥으로 내려왔다. 오늘 도와줘서 고마웠어요! 스카는 환하게 웃으며 가볍게 목례를 건넸다. -
450 라샤 - 사블랴 (7o5n0Z7m/Y) 2020. 11. 28. 오후 5:31:13"왜 그런 표정이지. 네 타겟이 아니었나?"
블라디미르의 표정에서 당혹감이 드러나자 라샤는 그를 바라보며 무덤덤하게 말을 이었다.
쓰러진 두 사람이 블라디미르가 노리던 의뢰인이 아니라면 방금 여자가 쓰러지기 직전에 내뱉은 말은 뭐였지?
왠지 모르게 흐릿해져가는 블라디미르의 모습에 그 역시 상황이 이해가 가지않는 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어쨌든 이 여자가 한 말은 그냥 넘기기 힘드니까 말이지.",
본부에 넘겨달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아르고 에이전시를 알고있다면 평범한 사람은 아니었고, 뒤이어 카페에 많은 사람들이 들이닥칠거라는 말도 들었다.
"근데 이 여자, 아까 곧 있음 많은 사람이 들이닥칠거라 했는데."
쓰러진 그녀를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태연하게 말을 이었다.
"괜찮은거 맞나?"
안 괜찮을 것 같다고 그의 직감이 말하고있었다.
그러고보니 아직 케이크 다 못 먹었는데. -
451 스카-칼리 (5KjD54eAys) 2020. 11. 28. 오후 5:31:33앗, 맞다! 막레로 받거나 막레를 주셔도 좋고 조금 더 이어주셔도 좋습니다!! 칼리주가 편한대로 해주세요!
그리고 다들 다시 안녕하세요호~~ 이제 슬슬 저녁을 먹어야겠어요. -
452 스카주 (5KjD54eAys) 2020. 11. 28. 오후 5:32:09아이코야 나메를 바꾸는 걸 잊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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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5:32:51스카주 저녁 맛난거 든든하게 챙겨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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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스카주 (Dkw6cVTOwQ) 2020. 11. 28. 오후 5:33:55>>453 치킨이 땡겨서 치킨 먹을 예정이에요! 양념치킨은 진리...! 도나주는 저녁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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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5:34:58엄청난 걸 드시군요 스카주! 네. 저는 방금 간단하게 떼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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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스카주 (hc21o/1QCc) 2020. 11. 28. 오후 5:38:10밥은 중요하죠! 그런고로 저녁 드신 도나주는 쓰다듬형입니다!!(쓰다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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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5:41:53형이 아니라 상 아닌가요 ㅋㅋㅋ(암튼 행복)
(스카주 볼냠남남남남남남남) -
458 리아(오니)주 (cTN1H.GMQw) 2020. 11. 28. 오후 5:44:02쓰다듬형은 상이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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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사블랴 - 라샤 (Ii2ZxHaFuQ) 2020. 11. 28. 오후 5:45:17" ...타겟이요? 그게 무슨... "
머리가 아픈 느낌이었을까. 사블랴는 미간을 짚으며 표정을 구겼다. 서로 오해를 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아니 애초에 그건 그렇고, 이 여자는 대체 뭐야?
" 이 카페는 아르고와 전혀 연관이 없는데.. "
어디에서 보낸 거지? 우르수스? 하지만 그때 다 죽였을텐데. 여러가지 열심히 고민하던 사블랴는 라샤의 말에
" 그러니까 일단 빨리 밖으로 끌고나가야죠. 이 많은 카페 손님들 지키면서 싸울 건 아니죠? "
일단 아르고가 어쩌구 한 것은 최소한 자신이 목표라는 뜻이니까, 아마 자신과 눈 앞의 오퍼레이터가 나간다면 카페가 아닌 자신들을 직접적으로 노릴 거라고 생각했을까. -
460 사블랴주 (Ii2ZxHaFuQ) 2020. 11. 28. 오후 5:46:16슬슬 저녁때가 되었네요...
밥.. 뭐 먹지.. -
461 스카주 (n/OPW9H/tY) 2020. 11. 28. 오후 5:46:50쓰다듬...형입니다! (볼냠당함)
리아주도 안녕하세요!! 저녁 드셨어요? -
462 에덴 - 리아 (/GXFIL4gR2) 2020. 11. 28. 오후 5:48:28"나는 언니가 행복한 만큼 행복할 거에요. 다시 말해─ 나는 지금 정말로 행복해요. 내가 봐온 어떤 행복보다도, 내가 상상해온 어떤 행복보다도 더."
엄밀히 말하자면, 에덴은 딱히 행복이란 것을 머리에 자세히 그려본 적이 없었다. 그저 자기가 한 명의 사람으로 떳떳이 살아갈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악마와 같은 뿔을 달고, 끔찍한 전염병을 달고서라도 에덴 마이어라는 사람이 존재했다는 것을 증명한다면 행복이라는 게 저절로 찾아올 것이라 믿었다. 그게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지만 자연히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아직 어리고 경험없는 청소년이 가질 법한 그런 생각이었다.
그런 그녀가 만난 것이 리아였다.
리아는 모를 사실이지만, 리아의 존재는 에덴에게 뜻밖의 것을 가르쳐주었다. 에덴이 바라던 자기증명과 행복, 이 두 가지는 사실 그렇게 큰 상관이 없었다는 것 말이다. 에덴은 자신을 증명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속할 곳을 찾고 싶어했던 것이었고, 아르고 에이전시에 속했다가, 이내 리아를 만났다. 그리고 에덴은 리아에게 자신을 파묻으려 했고, 리아는 그런 그녀를 다정히 안아주었다.
"나 말이에요, 지금 정말로 행복해요."
그녀는 후회하지 않았다. 자신의 왼팔이 자신의 숨통을 틀어쥘 때까지는 세상의 끝까지라도 리아를 따라갈 자신이 있었기에. 그저, 이 악마의 손이 내 목을 틀어쥐는 순간이 단 1초라도 늦게 다가왔으면, 하고 누구에게도 닿지 않을 기원을 올리고 있을 뿐이다.
"─그럼, 다시 입 벌려보세요. 아..."
에덴은 죽을 다시 떠서 리아에게로 내밀었다. 죽그릇은 천천히 비워져 갔다. -
463 스카주 (oL6DMLcV.s) 2020. 11. 28. 오후 5: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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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사블랴주 (Ii2ZxHaFuQ) 2020. 11. 28. 오후 5:50:29안녕하세요 스카주! 스카 예뻐요 쓰다다담...
저녁.. 치킨 먹고 싶어요... -
465 스카주 (GLXy9gTg5c) 2020. 11. 28. 오후 5:53:11머리스타일이 거의 맞는 픽끄루를 찾아서 기뻐요! 더군다나 머리카락 길이도 거의 저 정도인 게 구현되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사블랴주도 치킨 먹읍시다 맛있는 치킨은 진리! -
466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5:53:24일단..일단..스카주 답레 확인했음당! 더 잇고 싶지만 꽤 오래 돌렸고 칼리가 느물대는 것밖에 안떠오르니 막레로 받을게용~~ 길게 돌리시느냐고 수고하셨슴당 스카 쟝 예쁘다!!!!(확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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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사블랴주 (Ii2ZxHaFuQ) 2020. 11. 28. 오후 5:54:35앗 그럼 스카는 거의 저 모습이겠군요(끄덕)
와아 치킨 시킨다~ (기쁨!) -
468 스카주 (YMLBIdiunU) 2020. 11. 28. 오후 5:55:20완전히 길었던 텀을 버텨주신 칼리주께 감사의 박쑤!!(짝짝짝짝) 수고하셨습니다, 칼리주! 칼리 너무 귀엽고 젠틀하고 멋지고...암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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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라샤 - 사블랴 (7o5n0Z7m/Y) 2020. 11. 28. 오후 5:56:24"확실히."
라샤는 고개를 끄덕였다.
얼마나 많은 적들이 들이닥친다 해도 본인 혼자서 싸운다면 제압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과 아츠를 지닌 그였지만 주변에 지켜야할 대상이나 동료가 있다면 얘기는 달랐다.
"그럼 데려가지."
그가 쓰러져있는 여성을 들쳐메고 남성은 목덜미를 붙잡아 질질 끌고나간뒤 몇 분, 라샤의 모습이 완전히 사라졌을 때 즈음이었다.
저 멀리서부터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한 무리의 사람들. 압박감을 주듯 천천히 걸어와 카페에 다가갔다.
하나, 둘, 셋. 단순히 얼마나 많느냐의 문제가 아니었다. 저 머릿수는 마치 관광버스와 함께 찾아온 단체손님을 연상케 할 정도였으니까.
-벌컥.
카페의 문이 열렸다. 그들의 모습은 하나같이 비장했다.
그리고 그들 중, 앞에 서 있던 사람이 입을 열었다.
"여기 아이스 아메리카노 다섯잔이랑 카페 라떼 열 잔, 딸기 스무디 다섯 잔이랑 디저트 있는대로 다 주세요!!"
아, 지옥이다.
//핫하 죽어라!(???)
여기서 막레할까 사블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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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리아(오니) - 에덴 (prs8Z/V/1s) 2020. 11. 28. 오후 5:57:39"..... 그렇구나. "
무언가 말을 하려는 듯 입술을 몇번인가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한 오니는 고개를 살짝 기울여 에덴을 바라보며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여태껏 지어보였던 오니의 미소 중에서도, 아마도 가장 부드럽고 따스한 미소였을 그 미소를 지은 체 살며시 손을 뻗어 에덴의 아름다운 뿔부터 머리카락까지 조심스럽게 매만져준다. 네가 행복하다 말한다면 그걸로도 족하다는 듯. 물론 이 말에 노력하는 것을 멈출 것은 아니었지만, 행복하다는 것이 거짓말같지는 않았기에 불필요한 말을 덧붙이고 싶진 않은 오니였다. 에덴의 말을 온전히 받아들인다는 듯.
" 앞으로도 행복할거야, 분명. "
무슨 일이 있다고 하더라도 나는 늘 네 곁에, 널 위해 - 이 말은 오니의 입 밖에서 나가지 않는다. 한마디의 말로 끝내기 보다 행동으로 에덴에게 알려주고 싶었다. 늘 곁에 있을 것이라고, 널 위해서라면 이 몸 하나 정도는 얼마든지 써먹을 수 있다고 오니는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니까, 오니는 지금 시점에 안주할 생각이 없었다. 좀 더, 좀 더 이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자. 마음속으로 다짐한 오니는 조금 더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 응, 아~ "
오니는 이젠 아~ 하고 입을 벌리는 것도 익숙해진 듯 연약한 아기새가 모이를 달라고 조르는 것처럼 아~ 하는 소리를 내며 입을 벌리곤 맛있게도 죽을 먹어치운다. 죽그릇이 비워지고, 더이상 스푼이 움직이지 않아도 되었을 즈음 오니는 죽그릇이 놓인 쟁반을 침대 옆에 아무렇게나 던져둔다. 빨래도, 청소도, 설거지도 당장 할 필요는 없었다. 요리를 해주고, 먹여주고, 달래준 에덴에게 보상을 해줄 시간이었으니까. 천천히 침대위의 몸을 움직인 오니는 느긋하게 침대의 등받이에 기대어 앉고는 살며시 에덴에게 양팔을 벌려보인다.
" 자, 이젠 에덴에게 상을 줄 시간이야. 오늘도 착한 일 했잖아, 우리 에짱. 그렇지? "
살며시 기울어진 오니의 고개를 따라 칠흑같이 어두운 오니의 긴 머리카락이 비단처럼 흘러내린다. 그 너머에서 오니의 붉은 눈동자가 반짝이며 에덴에게 이리 오라는 듯 다정하게 손짓한다. 분명 평범한 손짓에 불과할지도 모르지만, 어쩌면 에덴에게는 이세상 그 무엇보다도 매혹적인 유혹일지도 모를 손짓을 하며 오니는 조용히 미소를 지어보였다. -
471 스카주 (oRJMGJSWPQ) 2020. 11. 28. 오후 5:57:40스카는 일단 앞머리가 5:5 가르마에 여신머리처럼 웨이브 들어간...?? 말로 설명하려니까 애매하네요. 완전 생머리도 아니지만 완전 곱슬도 아니고, 머리 길이도 저 정도되니까 대충 비슷하구나~ 하고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치킨 동지가 늘어나고...후후 목적을 달성했따!! -
472 사블랴주 (Ii2ZxHaFuQ) 2020. 11. 28. 오후 5:58:10사블랴: (이런 의미였구나 제기랄)
개그에서 시리인 줄 알았는데 개그였다니 ㅋㅋㅋㅋㅋㅋㅋ 막레해요 라샤주! 수고하셨습니다! -
473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5:58:32아이 아님당~~ 아님당~~ 칼리가 느물대다가 비쥬까지 하는 거 받아주신 스카주께 압도적 감사를,,,,(큰절)수고하셨슴당! 이제 저녁 먹고 슬슬 들어감당~~~~ 이따 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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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사블랴주 (Ii2ZxHaFuQ) 2020. 11. 28. 오후 5:58:37수고하셨어요 두분~
엄멈머 -
475 스카주 (oRJMGJSWPQ) 2020. 11. 28. 오후 5:58:52히익....저 정도 주문은 진짜로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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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5:59:14글구 일상 수고하셨음당!!: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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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사블랴주 (Ii2ZxHaFuQ) 2020. 11. 28. 오후 5:59:18>>471 (잘 모르겠지만 스카가 여신이라는 건 알겠다)
스카주의 계략이었던 건가요 :0
다녀오세요 칼리주~ -
478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5:59:33(어머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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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5:59:38예쁜 얼굴에 흉터ㅠㅠ 스카야... 픽크루 넘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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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라샤주 (7o5n0Z7m/Y) 2020. 11. 28. 오후 5:59:55그리고 덩그러니 남겨진 한 입만 먹힌 레드 벨벳 케이크....
라샤: 맞다 내 케이크(절-망
사블랴주도 수고많앗다 핫하!!
그럼 나도 20000.... -
481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6:00:13예쁜 얼굴에 흉터ㅠㅠ 스카야... 픽크루 넘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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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리아(오니)주 (YWEi7nZcqw) 2020. 11. 28. 오후 6:00:33스카야 ㅠㅠㅠㅠ :3
라샤주 칼리주 이따 봐~ -
483 스카주 (xFnfGfLd4.) 2020. 11. 28. 오후 6:00:53어휴 저야말로 절해야죠...텀이 장난아니었는 걸요.(그랜절) 수고하셨고 다녀오세요!
사블랴주랑 라샤주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관전하기 너무 좋은 일상이었어요..! -
484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6:01:12모야 나만 렉걸렸어요? ㅋㅋㅋ 중복레스 써진데다 엄청 뒷북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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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사블랴주 (Ii2ZxHaFuQ) 2020. 11. 28. 오후 6:01:14다녀오세요 라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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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사블랴주 (Ii2ZxHaFuQ) 2020. 11. 28. 오후 6:02:07도나주의 환영인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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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6:02:25다들 일상 수고하셨구 라샤주 다녀오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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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6:03:34후 칼리주가 스카에게 청혼할 뻔,,,,했슴당,,,농담인거 아시져? 라샤주 다녀오십셔! 도나주,,세상에,,,,(뽀다다담
크악 바람 불어서 춥다! 진짜로 뿅! -
489 독타◆swhzCYL.zg (AC31hwDpLs) 2020. 11. 28. 오후 6:04:04독타입니다 갱신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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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스카주 (jD6J79q20E) 2020. 11. 28. 오후 6:04:12>>471 (무언가 날조가 아닌가 생각 중인 스카주)
우후후...저희 치킨교의 계략이었습죠!!
라샤주 다녀오세요~
흉터는...나중에 안대 벗은 얼굴이 일상에 나올까 싶지마는 그때가 되면 직접 그려서라도 올려볼까 싶어요. 그 전에 눈 색부터 정해야 겠지만요:p -
491 스카주 (jD6J79q20E) 2020. 11. 28. 오후 6:04:59어서오십셔 독-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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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리아(오니)주 (zaAr9KSQ4w) 2020. 11. 28. 오후 6:05:25독타주 어서왕 :3 저녁은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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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사블랴주 (Ii2ZxHaFuQ) 2020. 11. 28. 오후 6:05:58옷 잘 여매시고 다녀오세요 칼리주!!!
독타아아아
>>490 있는 그대로를 말 했을 뿐인 걸요?
(산치체크) -
494 스카주 (L1El5/XxBQ) 2020. 11. 28. 오후 6:07:09(하루에 두 번씩이나 산치체크당하는 스카주)
.dice 1 100. = 19 -
495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6:10:19그리고 두 번 씩이나 산치체크를 성공하셨다 :0
-
496 참치주 (tbnjZNJYZU) 2020. 11. 28. 오후 6:10:42잠온당...
저녁저녁... 먹으러 가야하는데에..(흐늘텅) -
497 독타◆swhzCYL.zg (AC31hwDpLs) 2020. 11. 28. 오후 6:12:11저녁은 아직입니당
글구 오늘은 일상을 좀 해야겠어용 진행은 다음주에 하겟읍니다 -
498 사블랴주 (Ii2ZxHaFuQ) 2020. 11. 28. 오후 6:15:35빨리 저녁을 드시러 가십쇼(참치주 등 떠밈)
독타아와의 일상인가요..! -
499 벨주 (lpdki4Opyg) 2020. 11. 28. 오후 6:20:10갱신짬푸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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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엑칼주 (/GXFIL4gR2) 2020. 11. 28. 오후 6:21:11지금부터 나갔다 와야 하는 엑칼주에게 이 무슨 가혹한 시련을uu......
이렇게 된 이상 지하철보다 빠르게 달려갔다 달려와서 답레를 쓰는 수밖에 없겠네요. (???) -
501 독타◆swhzCYL.zg (AC31hwDpLs) 2020. 11. 28. 오후 6:21:23벨주 어서와요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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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벨주 (lpdki4Opyg) 2020. 11. 28. 오후 6:23:00곤니치와 독-타 :3!
엑칼주는 잘 다녀와라 XD -
503 사블랴주 (Ii2ZxHaFuQ) 2020. 11. 28. 오후 6:23:38어서오세요 벨주~ 그리고 다녀오세요 엑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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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스카주 (ttP.3NGZEE) 2020. 11. 28. 오후 6:24:55참치주랑 벨주 어서오시고 엑칼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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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리아(오니)주 (8S/Vfu1BHo) 2020. 11. 28. 오후 6:27:52ㅋㅋㅋㅋ 엑칼주 다녀와 :3
벨주 어서왕 -
506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6:34:48귀! 가!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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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6:36:40독타, 참치주 벨주 칼리주 어서오시구 엑칼주 다녀오셔요~~ (모두모두 뽀다다담)
칼리주, 선레 써둔 거 들고올까요? -
508 참치주 (cjiSVuMiNA) 2020. 11. 28. 오후 6:39:46다들 반갑고 어서와!
저녁 먹으려고 들어온 곳이 예전에 마라롱샤 팔던 곳 같은데...아닌가..(헷갈림) -
509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6:40:43헉 선레 주시면 감사함당! 시국이 시국이라 손발 깨끗히 뽀독뽀독 씻고 그러고 오겠슴당!!:D
모두들 안녕~~~~~ -
510 리아(오니)주 (8S/Vfu1BHo) 2020. 11. 28. 오후 6:41:12칼리주 어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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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도나 - 칼리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6:42:08오늘은 유난히 마음이 들뜨는 날이었다. 아침에 데워 마신 우유가 고소하고 든든했고, 오후에는 훈련의 성과가 보인다며 선배에게 칭찬도 받았다. 산책길에 보았던 하늘은 구름이 예뻤으며 불어오는 바람은 기분 좋게 선선했다. 그리고 지금 손에 든 곰 모양 젤리 한 봉지까지.
도나는 알 수 없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휴게실로 들어섰다. 어디선가 들어본 듯, 자장가 혹은 동요를 연상케 하는 부드러운 멜로디. 문을 열고 들어오는 발걸음이 마냥 가벼워 보인다.
"젤리~ 젤리이~ 곰돌이 젤리이~ ... 흡!"
그런 도나의 눈에 낮잠을 자는(혹은 졸고 있는) 칼리의 모습이 들어온다. 휴식을 취하는 선배를 방해하고 싶지 않았던 도나는, 손바닥으로 제 입을 틀어막았다. 발소리를 죽이고 조용히 칼리의 맞은편 소파에 자리를 잡고 앉는다.
도나는 바닥에 발이 닿지 않는 다리를 앞뒤로 까닥거리며 칼리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젤리 봉지를 뜯었다. 부스럭거리는 작은 소음에 칼리의 예민한 귀가 쫑긋거렸을까.
도나는 젤리 하나를 입에 넣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다시 젤리 하나를 들고서 입바람 소리만으로 속삭이듯 작게 중얼거리기 시작한다.
맛있는 젤리~ 칼리 선배님도 하나 드릴까요? ... 아. 선배님은 자는 중이니까 못 먹겠네요~ 도나가 다 먹어야지~ ... 냠.
도나는 뭐가 그리도 재미난지 입을 가리고 쿡쿡 웃는다.
//칼리와의 선관은 없지만 이미 서로를 알고 있다는 가정하에 선레 써봤어요. 뽀독뽀독 씻고 오셔요 :3 -
512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6:45:23칼리주 어서오세요~
도나 귀여워... -
513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6:45:27뽀독뽀독 씻기 전 옷갈아입다가 옆집 싸우는 소리에 움찔한 김에 선레에 대한 답하고 갔다옴당!
2년하고 6개월 차에다가 독특한(갑갑한) 옷차림, 환경이 배려버린(?)환장의 말투인 칼리를 알고 있다~~ 정도는 얼마든지 가능함다! 이건 선관을 안짜신 분들에게 모두 통용되니 알아주시면 감사함당!!! 다녀와서 답레와 다시 오겠슴당!!! -
514 예티주 (KE5NYMdMMs) 2020. 11. 28. 오후 6:46:13다들 안녕하세요! 1시간 자려고 했더니 45분밖에 못 잤... 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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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리아(오니)주 (8S/Vfu1BHo) 2020. 11. 28. 오후 6:47:13예티주도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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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6:47:14칼리주 다녀오시구 예티주 어서오세요~ 잘 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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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6:48:32어서오세요 예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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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예티주 (KE5NYMdMMs) 2020. 11. 28. 오후 6:50:56오니주 도나주 사블랴주 다들 안녕하세요!!! 11시간이나 잔 걸 보면 잘 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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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6:51:55오신분들 어서오세요...!
헉 11시간 동면하셨군요 피로풀린건 좋은일이죠 -
520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6:52:46와~ 푹 주무셨네요! 다행이에요 :3 저녁도 챙기고 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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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리아(오니)주 (8S/Vfu1BHo) 2020. 11. 28. 오후 6:54:0411시간 동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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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6:58:3111시간..!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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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7:08:59앗 칼리주, 도나 중얼거리는게 뭐지 싶다면 asmr 생각해 주시면 되어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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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류드라주 (cZsIy3dvlI) 2020. 11. 28. 오후 7:10:12(도나주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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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예티주 (KE5NYMdMMs) 2020. 11. 28. 오후 7:11:06>>519-522 하지만... 토요일의 절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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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7:11:17(류드라주 볼따구 잡아늘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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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벨주 (lpdki4Opyg) 2020. 11. 28. 오후 7:11:36재갱 짬푸야 :3 !
저녁도 제대로 챙겨먹었고 일상돌릴 사람이 있을까? -
528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7:12:00벨주 어서와요~ 맛저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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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벨주 (lpdki4Opyg) 2020. 11. 28. 오후 7:13:03나쁘지 않게 챙겨먹은 것 같아! 귀찮아서 먹을까 말까 하다가 먹었는데 먹고 나니까 개운하네 :3
도나주는 저녁 챙겨먹었으려나? -
530 칼리 - 도나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7:14:11가벼운 임무를 끝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칼리는 샤워를 마친 뒤 더러워진 셔츠를 갈아입었다. 넥타이를 끝까지 잡아당겨 올린 뒤에 하네스를 다시 몸에 맞게 조절해서 착용하고, 털코트를 어깨에 걸치며 숙소를 나서서 간 곳은 휴게실이었다. 혹시 누가 있는지 휴게실 내부를 둘러보던 칼리가 휴게실이 비어 있는 걸 확인하고 소파에 앉았다. 팔짱을 끼고 다리를 꼬며 자세를 잡은 칼리가 깊지만은 않은 잠에 빠진 건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다.
까딱까딱, 칼리의 고개는 앞으로 기울어졌지만 개보다는 크고 여우라고 하기에는 작은 편인 머리카락과 똑같은 색의 귀가 파드득거리는 것처럼 움직였다. 휴게실로 들어오는 발소리, 그 전부터 복도에서 들려오던 낯익은. 숨을 들이키는 소리까지. 루포치고는 청각이 예민하다못해 기민할 정도로 좋은 칼리에게 그 모든 소리들은 걸러짐없이 똑바로 꽂혀왔다. 봉지가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하얀 귀가 쫑긋거리며 움직인다. 음- 목아래로 잠겨들어가는 맹수과 특유의 낮은 목울림 소리를 내며 칼리의 파르스름한 눈동자가 밤 아래에서 어스름하게 빛나는 창날, 혹은 칼날처럼 흐릿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깊은 잠은 아니었다. 깊은 잠이었다면 잊혀질 꿈이라도 꿨겠지.
"어디 있는 귀여운 아가씨가 본인의 앞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냈나 싶었는데, 자네였는가?"
옅디 옅은 잠이였기 때문에 칼리는 자신의 안대가 제대로 자리하고 있는지 손으로 더듬는 것처럼 매만지다, 숙이고 있던 고개를 들고 좌우로 까딱여서 뻐근한 목을 풀며 입매를 당겨서 히죽이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안녕하신가? 자네. 오늘 하루는 어떠셨소?"
도나를 바라보는 시선은 히죽이는 미소와 다르게 나긋하고 부드러웠다. 털코트는 비어있는 자신의 옆자리에 올려둔 채, 칼리는 잠을 위해 느슨하게 풀고 있던 넥타이를 바로 잡았다. 혹시 놀랐다면 사과하겠네- 나긋하고 부드러운 태도로 팔짱을 풀고 턱을 괴는, 자세를 잡는 게 묘한 이질감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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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7:14:34네. 적당히 떼웠어요~ 끼니 거르면 몸 상하니까 아프지 않을 정도로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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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벨주 (lpdki4Opyg) 2020. 11. 28. 오후 7:15:35잘 챙겨먹었구나. 칭찬 스티커 하나 줄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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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리아(오니)주 (8S/Vfu1BHo) 2020. 11. 28. 오후 7:15:47벨주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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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7:15:55asmrrrrrr(?
계신분들 오신분들 모두 안녕하시고 어섭셔!!! -
535 벨주 (lpdki4Opyg) 2020. 11. 28. 오후 7:17:04리아주 칼리주 안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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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7:18:10모두 안녕하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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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리아(오니)주 (8S/Vfu1BHo) 2020. 11. 28. 오후 7:20:46일상..일상.. 멀티.. 음 일단 다른 사람들이 올지도 모르니 대기! :3
안뇽안뇽:3 -
538 독타◆swhzCYL.zg (bSXdlKxazc) 2020. 11. 28. 오후 7:21:43저녁은 안먹었지만 일상 구해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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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7:21:47예이이 칭찬 스티커~~
칼리 ㅋㅋㅋ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는가~~
답레 가지러감다~ -
540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7:23:10칼리:누구인가? 누가 기침소리를 내었는가?
독타 어섭셔! 위에서 벨주가 일상구하고 계셨음당!! -
541 리아(오니)주 (8S/Vfu1BHo) 2020. 11. 28. 오후 7:23:37벨주랑 독타랑 돌리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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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벨주 (lpdki4Opyg) 2020. 11. 28. 오후 7:23:57>>538
앗 독-타와의 일상인건가 :3..! 괜찮다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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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독타◆swhzCYL.zg (bSXdlKxazc) 2020. 11. 28. 오후 7:26:35조와용~ 선레주시면 반응해드릴게용
누구 볼래요? -
544 벨주 (lpdki4Opyg) 2020. 11. 28. 오후 7:27:51역시 처음이면 소장님이려나 XD
적당히 써서 가져와볼게 :3! -
545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7:27:51(팝콘 챙겨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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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7:30:25(팝콘 같이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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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7:31:56앗 타이밍... 타이밍이... 칼리주, 저 잠깐 나갔다 와야해서 답레가 늦을 것 같아요ㅠㅠ 다녀오면 오늘은 자리 비울 일 없을거예요 죄송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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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7:32:12>>546 (콜라 한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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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7:33:37>>547 앗 아이고 이런 날씨에..:q 따뜻하게 다녀오십셔! 답레는 천천히 주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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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7:35:08밥먹구 컴백... 관전모드로 복귀...!
긴장해서 그런가 자꾸 속이 안좋아지는 느낌... 도나주 잘 다녀오시구... 일상 돌아가네요 팝콘 머거야징! -
551 칼리주 (n15rzSKA9E) 2020. 11. 28. 오후 7:36:02캐러멜주 어섭셔! 하아니 괜찮으심까? 약 드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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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7:37:57>>548 (쪼로로로록...)
도나주 다녀오시고 캐러셀주 어서오세요!
속... 약 드시기를... -
553 벨 (lpdki4Opyg) 2020. 11. 28. 오후 7:40:52적당히 마시길 잘했지. 아침에 일어났을 땐 어제 술을 마신게 맞나 싶을 정도로 개운했다. 처음으로 자기 페이스에 맞춰 마셨던 것이었는데 아침에 이렇게 개운할 줄 알았다면 다음에도 자기 페이스에 맞춰야겠다고 다짐한 셀레나였다. 그리고 다행이었던 점은 긴급출동명령이 내려졌었다는 점이었다. 만약에 어제 또 페이스가 말려서 오늘이 힘들었다면 작전지역에 나갔을 때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 오늘의 싸움에서도 도망치지 않았고 명예를 지켰다.
상처입고 베이고 찢길지언정 절대로 도망치지 않았다. 지켜야할 사람을 지켰고 끝내야할 임무를 완수했다. 등 뒤로 한 명도 보내지 않았으며 아무도 큰 부상없이 끝낼 수 있도록 온 몸을 던져 막았다. 이걸로 실적이 하나 더 늘었네. 간단하게 치료를 마친 셀레나는 이 정도면 된 것 같다며 자리를 떴고 어깨에 그 커다란 검을 메고 방을 나섰다. 검이라면 보통 허리에 차거나 등에 차는 것이 기본이겠지만 유감스럽게도 셀레나가 어깨에 메고있는 노다치는 셀레나의 키보다 12cm나 컸기 때문에 허리에 차는 것도, 등에 메는 것도 불가능했다. 오랜 시간 사용해와서 제 몸의 일부처럼 느껴지는 물건이다. 어깨에 한 참이나 올라가 있어도 전혀 불편하지 않는 것은 그래서일까.
오늘의 작전지휘도 완벽했다. 항상 느끼는 점은 속을 알 수 없는 사람인데 또 지휘 하나 만큼은 제대로 한다는 것이 신기하는 것이었다. 작전 보고나 올리러 가볼까-하는 생각에 어깨에 검을 멘 셀레나의 발걸음이 조금 빨라졌다. 아직도 그 날을 기억한다. 처음 이 곳에 들어왔던 날. 돈으로 살 수 있는 최고의 용병이라는 칭호를 등에 메고 문을 열었던 그 첫마디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돈으로 살 수 있는 최고의 용병, 셀레나 화이트가 보고합니다.'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어쩌면 자만해보일지도 모르지만 일단 작전지역에 투입되고 나면 그 자신감이 근거없는 자신감이 아니란 것을 알게 해주는데에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이런저런 잡생각을 하다보면 어느새 문 앞에 도착할 수 있었고 똑똑, 하고 문을 두드린 셀레나는 딱히 답을 기다리지 않고 문을 열었다. 2년. 여기서만 벌써 2년째다. 하나하나가 일상의 일부처럼 익숙해질 때가 되었지. 셀레나는 검을 세웠고 끝에 달린 종이 딸랑 - 하고 맑은 소리를 울렸고, 허리를 꾸벅 숙였다.
" 벨입니다. " -
554 리아(오니)주 (MdFttxSE4Q) 2020. 11. 28. 오후 7:42:41캐러셀주 어서오구 괜찮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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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7:47:37걱정 감사합니다... 요즘 계속 약먹고있는 느낌이네요 뭐라두 찾아서 먹겠습니다
혹시 스레에서 제가 아프다 피곤하다 기타등등 얘기하는 것이 불편하시다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주의 주시면 관련 이야기는 안 할게요. 제가 요즘 조금 힘들어서 자꾸 현생 얘기가 나오는 것 같아서, 만에 하나 신경쓰이시는 분이 계실까봐 말합니다. -
556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7:48:57하아니 괜찮슴당! 이야기할 수도 있구 캐러맬주 그렇게 자주 하신다는 생각이 잘 안드는데용 뭐~~~ 그럴수도 있져!: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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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리아(오니)주 (NCewWvL3UA) 2020. 11. 28. 오후 7:49:28난 괜찮아. :3 하지만 역시 캐러셀주가 몸을 잘 챙기는게 좋겠지? 건강을 잃는건 한순간이지만 다시 건강해지는건 힘드니까 미리미리 챙기는거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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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7:52:37감사드려요. 건강 잘 챙기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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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7:53:42힘드시다면 몸을 챙기는 것도 한 방법이니까오! 건강해야 상판도 하시는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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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도미닉 - 벨 (bSXdlKxazc) 2020. 11. 28. 오후 7:56:09벨이 문을 열면 자리에 앉아 자판을 두드리고 있는 소장의 얼굴이 보인다. 여느때처럼 퍼런 불빛을 발하는 헬멧이었다.
의뢰인에게 보여줄 작전 결산 서류를 작성하고 있는 중일테다. 도미닉의 위로는 딱히 상관도 뭣도 없었지만 의뢰인 만큼은 중한 존재인것이다. 그래야 돈을 받아 아르고를 굴리던 말던 할테니.
"어, 왔냐."
그런 도미닉이 고개를 슬쩍 들어 막 들어온 벨에게 아는 척하고는 마저 화면으로 시선을 고정시켰다.
"웬일이야. 보고 하려고?" -
561 참치주 (L5dUop3XSU) 2020. 11. 28. 오후 7:56:25다들 몸을 잘 챙기란 거시야..
나도 잘 챙기려면 집에 들어가야 겠지만! -
562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7:57:26진짜 격렬하게 도미닉의 저 헬멧을 벗겨보고 싶슴당: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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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7:58:43건-강참치가 되게써...
오라클주도 힘내서 집에 들어가시는겁니다 ㅠㅠㅠㅠ!!!
사이먼
사이먼 도미닉(??? -
564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7:59:21오라클주도 어서 귀가하시길 바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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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독타◆swhzCYL.zg (bSXdlKxazc) 2020. 11. 28. 오후 8:00:03>>562 맴매 맞습니당
다들 건강 챙기세요요 -
566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8:01:15>>565 벗기려고 하면 도미닉이 딱밤 때리나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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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벨 - 도미닉 (lpdki4Opyg) 2020. 11. 28. 오후 8:06:10" 여전하시네요 "
처음 들어온 그 날부터 오늘까지 소장은 여전히 바빠보였다. 의뢰인 하나만큼 중요한 것도 없으며 의뢰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고 하는 말은 몇 번인가 들어왔다. 그래야 아르고가 굴러가니까. 그래야 셀레나가 서 있을 자리가 있으니까. 작전지역에 나가 열심히 일하는 것도 다 그런 이유에서였다. 가장 중요한 이유라면 다시는 싸움에서 도망치지 않겠다고 맹세한 것이 첫 번째 겠지만 조금 더 현실적인 이유를 대보라고 한다면 역시 사회적인 문제였다. 소속과 직책이라는 것은 생각보다 중요한 것이다. 소속과 직책 둘 중 하나라도 없다면 현실이 붕 떠버린다. 당장 뭘 해야할지 모르겠는 혼란속에서 살게 되고 셀레나는 그런 시절을 보내왔다. 방랑자, 떠돌이, 유랑인, 부랑자. 다시는 그 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소속과 직책이 주는 편안함은 생각보다 안락한 것이었으니까.
한참이나 허리를 숙이고 있던 벨이 웬일이냐는 말에 몸을 세웠고 옆에 세워두었던 검을 집어 다시 어깨위로 올려두었다. 그러고보니 집무실에 무기 가져와도 되는거였나? 2년이나 다녔지만 한 번도 물어본 적이 없었다. 여태까지 아무 말도 없던 걸 보면 딱히 상관은 없는 모양이다만.
" 여전히 바쁘시고, 여전히 인사는 제대로 안 받아주시고. 그렇죠? "
윗사람에게는 확실히 예의를 지키는 셀레나였다. 선배나 직장 상사를 만난다면 항상 검을 세우고 허리를 살짝 숙여 예를 표했다. 생각해보면 입사한 첫 날 이후에는 소장을 제대로 본 날보다 보지 못한 날이 많았고 그 제대로 본 날에도 이런식으로 슬쩍 아는 척을 하는게 전부였다. 살짝 뾰루퉁한 소리를 낸 셀레나는 '네, 보고입니다.' 하고 말하며 앞으로 다가가 책상 위에 서류뭉치를 쿵, 하고 떨어트렸다.
" 전부 오늘 안으로 봐주셔야 할 것 같아요. 여기부터 여기까지는 오늘 작전결산이고 여기서부터.. 아, 여기까지. 여기까지는 오늘 작전중에 특이사항입니다. 부상자 명단은 여기 한 장에 다 들어있고 나머지는 짜잘한 결재서류들이에요. 전부 오늘 안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 -
568 참치주 (A88lqm1cvs) 2020. 11. 28. 오후 8:06:44맴매! 다들 건강 챙기라는 거심니다!
두통이야 평생의 동반자 xxx지만.. 그래도 약 먹으면 얌-전 해지니까요. 그 외에는 연약하긴 해도 나름 버틸 만하다구요?
...올해 추위엔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
569 벨주 (lpdki4Opyg) 2020. 11. 28. 오후 8:07:04아프면 서럽지 :3.. 아직 집에 못간 사람은 집에 갈 때 조심해서 가는거시야!
이제는 낮에도 제법 쌀쌀하고 밤에는 추울 정도라니까 정말 :3.... -
570 벨주 (lpdki4Opyg) 2020. 11. 28. 오후 8:07:49>>568
여기도 만성두통이구나..? 하이파이브야! -
571 참치주 (A88lqm1cvs) 2020. 11. 28. 오후 8:10:18하이파이브! 그래도 저는 좀 나은 편이라고 하더라고요. 원인이 명확해서..
근데 그 원인을 없앨 수 없다는 게 문제일 뿐. -
572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8:10:19진짜 요즘 넘 추워요... 만성두통 진짜 조심하시구... 약도 잘 챙겨드시으아악맴매맞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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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8:11:00(잡담이 재미있당)(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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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알트주 (eZvTCwPEuk) 2020. 11. 28. 오후 8:12:16(생존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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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8:12:44알트주 어서오시구 힘내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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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참치주 (3chomBgMs2) 2020. 11. 28. 오후 8:15:42ㅇ알트주 어서와!
집 가면 일상을 찾아봐야지! -
577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8:17:08알트주 살아있어서 다행이에요!!!!!! 힘내라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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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8:23:15오라클주가 귀가한 뒤 일상 구하신다 하심다!!!!!!!!!(확성기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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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도미닉 - 벨 (bSXdlKxazc) 2020. 11. 28. 오후 8:23:55"이게 다 너희들 먹여 살리는 일이다. 이해 해줘라."
뾰루퉁한 벨의 말도 이젠 익숙한 일인지 능청스럽게 대꾸하는 소장.
그러다 문득 타자를 두드리던 손가락이 멈춘다. 방 안에 소음처럼 흐르던 타건음이 멎고 대신에 벨의 보고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업무 보고는 그렇다 치더라도 생각보다 무시무시한 서류량에 사고가 멎었는지 도미닉은 그냥 아예 손을 타자기에서 때버린다.
이런 업무는 당연한 일이지만 이렇게나 폭력적인 서류뭉치의 양은 마치 방금같은 사원 홀대에 대한 복수처럼 느껴진다.
"그래, 그래... 정말 고맙다. 벨. 그럼 어떤 녀석이 말썽을 일으켰나 한 번 볼까."
오늘 안이라.
지끈거리는 생각들을 뒤로하고 도미닉이 중얼거리며 서류를 집어올린다. 헬멧 안에서 한숨처럼 치익- 하고 작은 연기가 뿜어져나왔다.
먼저 부상자 명단부터 볼까. 결재서류는 어차피 휴가니 동물 반입이니 그런 것들 뿐이다.
"너는 어때. 몸은 멀쩡하고?"
찬찬히 부상자 명단을 살피던 도미닉이 벨에게 대뜸 묻는다. -
580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8:25:17하이고 폭력적인 서류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힘내라 소장님..(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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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독타◆swhzCYL.zg (bSXdlKxazc) 2020. 11. 28. 오후 8:26:32>>566 꾸울밤 맥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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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8:27:59>>581 앗 그거 포상(??) 나중에 꼭 시도해봄당! 꿀밤은 포상이니 못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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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8:31:05하아니 여기서 업계포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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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독타◆swhzCYL.zg (AC31hwDpLs) 2020. 11. 28. 오후 8:31:58하아니 이걸 업계포상을 한다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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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8:33:07하아니 업계포상 아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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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벨 - 도미닉 (lpdki4Opyg) 2020. 11. 28. 오후 8:38:38" 오늘안으로 꼭 다 처리해주셔야해요. "
저는 분명히 전했다. 벨은 그렇게 말하며 서류 뭉치를 쳐다봤다. 하루만에 처리가 가능할까 싶은 양이었지만 당신이라면 분명히 가능할꺼야. 벨은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며 다 먹여 살리는 일이니 이해해달라는 말에 '이해합니다.' 하고 짤막하게 대답할 뿐이었다. 사실 이 서류뭉치를 들고 방 문앞에 섰을때부터 기분이 좋았다. 이걸 책상에 쿵, 하고 내려놓으면 저 헬멧 속에서 어떤 표정을 지을지가 어느정도 예상이 됐기 때문이었다. 부하직원의 소심한 복수정도로 해두면 딱 맞겠지.
" 생각같아선 도와드리고 싶지만 저는 이 쪽으론 재능도 없는데다가 어시스턴트도 제가 아니네요. 소장님 혼자서 다 처리하셔야겠어요. 혼자서요. "
굳이 '혼자서'라는 말을 두 번이나 강조한 셀레나는 피식 하고 입꼬리를 슬쩍 올렸다. 소장님이 결재를 미뤄서 휴가가 밀린 대원이 나온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저라면 백번 이해하겠지만 그게 아닌사람도 있으니까. 슬쩍 부담감을 얹어준 셀레나는 부상자 명단을 살피는 도미닉을 보며 그저 가만히 서있다가 '잠시 실례할게요' 하고 말하며 근처의 의자를 끌어와 앉았다. 180cm라는 거대한 검을 바닥에 슬며시 내려놓았고 움직이는 과정에서 딸랑-하고 벨이 울려 맑고 고운 소리를 울렸다.
" 제일 많이 다치는 두 부류가 뱅가드랑 가드인건 아시죠? 그.. 부상자는 얼마 없는데 제 이름이 좀 많이 들어가 있을거에요 "
뱅가드가 길을 뚫고나면 최전방에 서는건 가드의 일이다. 들어오는 모든 적을 막고 지켜야할 것을 지키는 것. 더군다나 벨은 싸움에서 절대 도망치지 않았고 거기에 가드라는 클래스가 겹쳐지면 남들보다 많은 부상을 입고 더 많은 상처를 입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으며 회복실의 이용 빈도가 잦은것도 당연히 따라오는 일이었다.
" 그래도 전 괜찮아요. 말했잖아요? 흉터하나 없이 죽고싶지 않다고. 사람은 죽어도 명예는 남으니까. " -
587 벨주 (lpdki4Opyg) 2020. 11. 28. 오후 8:39:02헬멧을 벗기면 작은 헬멧이 또 나오는건 아닐까.. 두려워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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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8:40:09>>587 그그그그그그 마트료시카 인형처럼요?? 아니 근데 가능성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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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8:41:02까도 까도 헬멧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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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벨주 (lpdki4Opyg) 2020. 11. 28. 오후 8:41:24>>588
독타료시카였던거야 :3...!! -
591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8:42:0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독타료시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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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8:49:46치킨이... 안 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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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8:50:25병아리 부화하려면 좀 걸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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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벨주 (lpdki4Opyg) 2020. 11. 28. 오후 8:50:47>>593
거기서부터 시작인거야..? -
595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8:51:10네? 언제 시키셨는데 아직도 안와요? 전화 한번 해보시는건 어떠심까? 치킨이 늦다니 중국집만큼 참을 수 없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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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8:51:59>>593 거기서부터임까???: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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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8:52:22: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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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리타주 (E6aTkdHInY) 2020. 11. 28. 오후 8:52:57(스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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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8:53:21(거기서임까
7시 20분..? 30분 안 되서 주문했는데... -
600 벨주 (lpdki4Opyg) 2020. 11. 28. 오후 8:53:24>>598
잡았다! -
601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8:53:30리타주 어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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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8:54:13어서오세요 리타주!(볼냠)
헉 전화 하자마자 오네 -
603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8:54:31전화를... 해봅시다!
리타주 어서오세요~~~~!! 쬰저임다 -
604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8:54:45(뒷북치고 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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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8:56:04캐러멜주 어디가심까 나오십셔!(끌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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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참치주 (6KwwfliUMM) 2020. 11. 28. 오후 8:57:45갱시인... 집 조아...
내가 도라와따! 일상을 구한다!(당당) -
607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8:58:29(캐러멜주 볼냠
어서오세요 오라클주! -
608 참치주 (6KwwfliUMM) 2020. 11. 28. 오후 8:58:58다들 안녕!
묘하게 찹찹한 로션을 찹찹 발랐더니 전기장판에도 지지 않을 것만 같아! -
609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8:59:23오라클주가 일상 구하심다!!!!(홍보) 오라클주 어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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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9:00:35>>605 크아아악(바깥공기마심
수고하셨슴다 오라클주!!!
후 역시 맘편하게 일상 돌릴라면... 다음주가되어야 -
611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9:02:32크아악이라니 죄책감 느껴지잖슴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생 화이팅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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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리타주 (E6aTkdHInY) 2020. 11. 28. 오후 9:03:00다들 안녕하세용~~~~
>>600 (도망가기)
>>602 헉 이것은 볼냠의 굴레....(아니다) -
613 리타주 (E6aTkdHInY) 2020. 11. 28. 오후 9:03:34참치주 어서오세용 다들 쫀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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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9:05:17히이익 볼냠의 굴레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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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참치주 (6KwwfliUMM) 2020. 11. 28. 오후 9:06:04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허으으.. 급격히 식어가는 이 기분이란.. 전기장판에 녹여야... -
616 도미닉 - 벨 (bSXdlKxazc) 2020. 11. 28. 오후 9:07:04"그래, 혼자서 할거니까 걱정마라 얘야."
여태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러겠지.
그렇게 부상자 명단을 훑던 도미닉이 종이 너머로 벨을 바라본다. 소장의 파란 불빛이 그제야 벨을 마주보았다.
"무슨 말하는 줄은 알지만 나는 죽고싶은 사람을 비싼 돈 주고 고용하지 않아. 내가 원하는건 최소의 손실로 얻는 최대의 이득이야. 그리고 넌 그런 녀석 밑에서 일하는 용병이지. 여기 있는 동안은 그걸 항상 생각하도록 해."
리스크는 제로로 줄이고 게인은 최대로 얻는다.
가장 좋은 전투란 그런 발상에서 오는 것이다. 아무리 목표를 달성한들 손실이 많으면 포기하느니 만도 못한 작전이 되버린다.
플러스인가 마이너스인가. 0인가 1인가. 이런 사소한 선택 하나하나가 누군가를 죽이고 살린다...
도미닉은 그걸 항상 염두에 두는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종이를 팔랑 내팽개치며 의자의 등받이에 몸을 기댔다.
"-라고 말은 했지만. 넌 이미 충분히 훌륭한 대원이야. 그런 칼을 휘두르는 걸 처음 봤을때는 나도 놀랐지. 안 무겁냐?"
잔소리 비슷한 말을 하다가도 금새 잡담으로 이어간다. 소장은 여전히 종잡기 어려운 인물이었다. -
617 벨 - 도미닉 (lpdki4Opyg) 2020. 11. 28. 오후 9:18:50" 아. 그건 핀트가 조금 어긋났네요. 전 죽고싶은 사람이 아니에요. 제가 뭐때문에 남들 몇배에 달하는 훈련을 자처해서 받겠어요? "
결국은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함이고 작전지역에서 살아돌아오기 위함이었다. 동시에 현재에 안주하면 발전이 없어지고 그건 곧 죽음을 뜻했기에 완벽을 위해 정진하면서 완벽해지리란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다. 셀레나는 생명을 존중할 줄 알았다. 그것이 자신과 명예롭게 싸우다 스러져간 많은 이들을 기억하고 그들을 위해 작은 기도를 올리는 이유였다. 뱅가드와 가드가 많이 다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셀레나는 단 한번도 쓰러지지 않고 두 발로 돌아왔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돈으로 살 수 있는 최고의 용병이란 것은 그런 것이니까.
" 훌륭한게 좋네요. 완벽하진 않지만. "
최종적으로 바라는 목표는 완벽. 그러나 절대 따라잡을 수 없는 것. 그 둘 사이에서 절충안을 내놓으라면 '훌륭하다' 정도일까. 셀레나는 검이 무겁지 않냐는 말에 바닥에 곱게 누워있는 노다치를 바라보곤 무겁나? 하고 고개를 갸웃하곤 자리에서 일어나 한 손으로 검을 집어들고 어깨 위로 올려놓았다. 흠.. 하고 잠시간 무게를 재보는 듯 하더니 오래 써서 그런지 무겁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하고 대꾸하고는 다시 얌전히 내려놓았다. 무게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전투 시에는 그 무게가 결국 공격력으로 치환된다. 무거울수록 더 많은 데미지. 아주 단순하고도 무식한 이치였다.
" 그건 그렇고 오늘 어시스턴트는 누구에요? 설마 또 없나? 항상 혼자 일하는것 같아서요. " -
618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9:22:37(팝콘념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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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리아(오니)주 (cTN1H.GMQw) 2020. 11. 28. 오후 9:24:48(팝콘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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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벨주 (lpdki4Opyg) 2020. 11. 28. 오후 9:27:23념념 냠냠 다음은 뭘로 맞춰야하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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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9:28:08챱챱????: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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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벨주 (lpdki4Opyg) 2020. 11. 28. 오후 9:28:16(팝콘챱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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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리아(오니)주 (fmAJ2UY5sw) 2020. 11. 28. 오후 9:29:48뇸뇸도 있는데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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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참치주 (6KwwfliUMM) 2020. 11. 28. 오후 9:30:05(관람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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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9:30:58아니 팝콘 드시는 분들이 많잖슴까? 좋아!! (흩날려라 팝콘)(팝콘 흩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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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도나 - 칼리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9:31:50칼리가 깨어난 줄도 모르고 혼자서 키득거리던 도나는, 자네였는가? 하는 소리에 놀라 히윽! 하고 딸꾹질을 했다. 여태 중얼거린 혼잣말이 다 들렸을까, 젤리를 오물거리던 뺨이 발갛게 달아오른다. 부끄러움을 날려보내려는 듯이 파닥파닥 날갯짓하는 것처럼 손끝으로 양 뺨을 과장스럽게 두드린다. 그리고 입에 들었던 젤리를 꼴깍 삼켜내고 나서 동그랗게 뜬 눈을 깜박거리며, 태연히 안부를 물어오는 칼리를 마주 본다.
"안녕하세요...."
차마 저 때문에 잠이 깨었냐고 묻지는 못하고 혀를 샐쭉 내밀며 에헤헤... 애교 섞인 웃음소리만 흘릴 뿐이다.
도나는 부드럽게 눈을 마주치는 칼리를 바라보며 괜스레 손에 든 젤리 봉지만 만지작거리고 있다가, 놀랐다면 사과하겠다는 그녀의 말에 눈을 질끈 감고 도리도리 고개를 젓는다. 옷매무새까지 고치며 턱을 괴고 대화할 자세를 잡는 칼리에게서 관찰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물론 그 시선이 불쾌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음... 오늘은 초콜릿같이 달콤한 하루였어요. 아침부터 지금까지 기분이 좋았거든요."
도나는 오늘 하루를 곱씹으며, 선배에게 칭찬을 받았던 일이나 산책길에 보았던 하늘이 예뻤다는 등의 이야기를 몇 마디 덧붙여 재깔였다. 놀랐던 마음이 술렁거렸기 때문도 있지만 이야기를 들어주려는 듯한 칼리의 부드러운 시선과 태도에 이끌린 것이기도 했다.
그러고 나서 선배님은요? 하는 얼굴을 하고 있다가, 문득 손에 든 젤리 봉지에 눈이 간다. 젤리 봉지와 칼리를 번갈아가며 바라보다가 한 손으로는 테이블을 짚고, 몸을 살짝 숙이고 팔을 길게 뻗어 곰 모양 젤리 하나를 칼리에게 내밀어본다.
"젤리... 맛있어요. 하나 드실래요?"
아무래도 좀 전에 혼잣말을 하며 장난을 쳤던 것이 마음에 걸렸나 보다. -
627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9:32:26다녀왔어요~ 깨끗하게 씻고 오느라 좀 더 걸렸어요.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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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9:33:15아
도나 귀여워.. 내 안의 칼리가 느물거리려고 한다..
도나주 어섭셔! -
629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9:34:46괜찮슴당! 답레는 천천히 드릴테니 떠들떠들하고 계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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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9:37:40느물느물 능댕잉쟝이 되는건가요~ 네, 떠들고 있을게요!
념념 냠냠 다음엔 뇸뇸 늄늄 님님!! 욤욤 얌얌도 있어요~ -
631 참치주 (6KwwfliUMM) 2020. 11. 28. 오후 9:38:27올해는 춥겠네오...
하긴 작년이 너무 안 추웠던 거야... -
632 리아(오니)주 (n4DV1M6vmQ) 2020. 11. 28. 오후 9:38:36능댕잉짱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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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도미닉 - 벨 (bSXdlKxazc) 2020. 11. 28. 오후 9:38:46"네가 죽고싶은 사람으로 비춰진다는게 아니야. 요는 '죽는 싸움은 하지 않는다'. 이거라고."
대원을 잃는 것은 돈으로도 환산 할 수 없는 크나큰 손실이다.
특히나 아르고와 같은 소규모, 아주 소수의 정예 인력만으로 전황을 이끌어가야 하는 무력단체는 더욱 그렇다.
그런걸 잘 파악해두는 것도 지휘관의 노릇이겠지만.
7년이 넘는 경력으로도 항상 마음대로 되지 않는 문제이다.
"낸들 아냐. 너희가 알겠지. 뭣하면 너가 좀 해라."
어차피 이제 놀거 아니야. 도미닉이 기대를 싣지 않은 말을 흘리면서 다시 타자를 두드렸다.
방금과 달라진 것은 옆에 산처럼 쌓인 서류에다 시선을 번갈아 두게 되었다는 것 뿐.
소장이 제대로 앉아 업무를 보는 것도 이런 때밖에 없다는 것을 벨은 알고있다.
항상 서류작업이 끝나면 몇 주, 길게는 몇 개월간 사라져서 가끔 얼굴을 비칠 뿐인 사람이었다.
그래서인지 도미닉은 당직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휴게실의 과자는 얼마나 남았는지 같은 자잘한 사정은 신경쓰지 못하는 것이었다. -
634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9:42:47모야... 소장님 아르고에는 잠깐만 있고 맨날 딴데 가있어요?? ㅠㅠ 소장님 빨리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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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9:46:21음.....
비비큐는 누가 쿠폰 준 거 아님 안 먹는걸로(끄덕)
갱신합니다~ -
636 독타◆swhzCYL.zg (bSXdlKxazc) 2020. 11. 28. 오후 9:47:44>>634 넹~ 일감 물어오거나 가끔 들를때 빼고는 대부분 어디 딴데 가있습니당
그래서 소장 대리 당직 세워놓는거구요 -
637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9:47:57사블랴주 어서와여~~ (뽀담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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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참치주 (6KwwfliUMM) 2020. 11. 28. 오후 9:48:25어서와요 사블랴주~
치킨하니까 저번에 먹은 매운치킨이 생각나네요.. 거기가 맛나다고 들었는데 이 지점은 좀.. 다른가.. 다음번에 안 매운 것도 영 아니면 다른 데를 먹어야지... -
639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9:49:31도나주 안녕하세요~ (고롱고롱)
참치주도 안녕하세요!
그럴 땐 다른 곳에서 시키시는게... -
640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9: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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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독타◆swhzCYL.zg (AC31hwDpLs) 2020. 11. 28. 오후 9:53:06>>640 ㅋㅋㅋㅋㅋ 이건 걍 접은거자나요 ㅜㅜㅜㅜ
이런거 보여주면 독타 실시간 맴찢입니다 -
642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9:54:15독타 사라지면 아르고 아이들도 이럴검다... 독타 오래오래 건강하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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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참치주 (6KwwfliUMM) 2020. 11. 28. 오후 9:54:50무항생제 닭이라는데... 지점이 최근에 생긴 것 같더라고요. 한 일이년쯤 뒤에 시켜먹으면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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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9:55:27걸카페건은 라투디가 나름 괜찮더군요(?
독타는... 명방접지않을거죠...?(?? -
645 벨 - 도미닉 (lpdki4Opyg) 2020. 11. 28. 오후 9:55:58" 참고정도는 하겠습니다. "
지켜질지는 모르겠지만 이란 말은 구태여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다. 어찌되었던 셀레나는 돈을 받고 고용된 용병이었고 회사의 자산이었다. 비싼돈 들여서 온 용병이 죽는 싸움만 찾아서 하겠다고 하면 그 어느 고용주가 좋아할까. 셀레나는 대충 둘러대고 그럼 슬슬 일어나볼까 하는 생각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시스턴트가 누구냐는 말에 자기도 모르겠다는 대답이 들려오자 바로 옆에 당직표가 있는것을 보곤 여기 써있잖아요. 하고 말하며 당직표를 손에 쥐었다.
" 놀다뇨. 지금부터 다시 훈련시간인데. 당직근무표 여기 있네요. 나가는 김에 오늘 당직 불러올게요. 보자보자 오늘 당직이 누군가.. "
벨은 파일철을 넘겨보았고 오늘 당직이.. 오늘 당직이.. 하고 중얼거리며 당직표를 보며 꼬리를 살랑거렸다. 엇. 하는 소리와 함께 귀가 쫑긋 섰고 벨은 뜨문뜨문 적혀있는 글자를 읽었다.
" 당직 근무자.. 벨..? "
뭐야 나였네? 벨은 오늘 당직근무 저라는데요? 하고 말하며 다시 자리에 풀썩 앉았다. 사실 소장님이라고 해봐야 잠깐잠깐 얼굴을 비출 뿐이고 이 시간외에는 얼굴보기 힘든게 사실이었다. 작전에 나가면 지휘정도야 맡아주지만 머릿속에서 잊혀질때 쯤 한 번씩 보게 되는게 소장이라는 사람이기에 따로 근무표가 떨어지는 소장과의 당직근무는 흔치 않은 일이었다. 아마 그래서 머릿속에서 잊혀졌나보다하고 생각한 벨은 머리를 긁적이며 옆에 나란히 놓여있는 자리에 앉아 서류철을 집어들었다.
" 예 뭐.. 제가 알아서 처리할게요 그럼. 근무 폭탄맞은 기분이네.. 휴게실 과자가 떨어졌대요. 이런건 그냥 제가 처리해도 괜찮겠죠? 이건 예산에서 빼는걸로 하고.. " -
646 알트주 (eZvTCwPEuk) 2020. 11. 28. 오후 9:56:05퇴근했다아아
이번주에 이벤트 같은거 있남? -
647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9:56:39알트주 수고하셨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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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벨 (lpdki4Opyg) 2020. 11. 28. 오후 9:57:48https://www.etoland.co.kr/data/file0207/game2/832688834_yN5j8fTO_16fc8da099e47f6fa.gif
독..타...? -
649 독타◆swhzCYL.zg (bSXdlKxazc) 2020. 11. 28. 오후 9:57:56>>642 도나같은 이쁜이들 냅두고 갈리가 업자나용 히히
>>644 이미 접었는디요 (후비적)
>>646 이번주는 독타가 논다고 없습니당 -
650 리아(오니)주 (kdORD1L.YU) 2020. 11. 28. 오후 9:57:57알트주 어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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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9:58:35>>649 췌엣 알고있어요
모두가접는게임 -
652 참치주 (6KwwfliUMM) 2020. 11. 28. 오후 9:58:53어서와 알트주!
그아아아.. 발이 녹았다! 다음은 어디지! 발목인가! -
653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9:59:58우왕 알트주 어서오세여~~ 오늘도 고생했어요 (뽀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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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벨 (lpdki4Opyg) 2020. 11. 28. 오후 10:00:11엩 다 접었구나 :3..
나만 현역인거야..? -
655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10:01:36>>651 발언 취소하겠습니다
침착하게 쥐구멍으로 들어가려 하지만 어차피 다시 나와야 하니 들어가진 않습니다 -
656 리아(오니)주 (kdORD1L.YU) 2020. 11. 28. 오후 10:04:20명방은...리세하다가 지쳐서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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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칼리 - 도나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10:04:23옅은 잠이였다는 걸 알려주듯 칼리의 표정은 쉽게 바뀌었다. 졸지에 자신의 목소리에 놀라서 딸꾹질을 하는 도나의 모습에 칼리는 이런, 괜찮은가? 질문을 하며 옆에 놓아둔 털코트의 북실거리는 털을 손으로 매만져서 정리하고 도나의 행동을 응시했다. 양 뺨을 두드리는 모습에 칼리가 느물거리며 입매를 당겨서 히죽이는 미소를 지어보인다.
"그래, 안녕하신가?"
칼리의 태도는 퍽 나긋하고 부드러웠다. 파르스름한 눈동자가 도나에게 향했고 칼리는 묘하게 눈동자를 가느다랗게 뜨고 히죽하니 입매를 당겨 느물거리는 목소리로 도나의 인사에 마주 인사를 해보인다. 에헤헤 하며 웃는 모습이 애교스러워서, 칼리는 느물스러운 미소를 퍽 짙게 머금었다. 턱을 괴고 다리를 꼰 채, 도나를 보는 칼리의 눈동자는 여전히 나긋하고 부드러웠을지도 몰랐다. 칼리는 도나에게서 나오는 대답에 턱을 괸 상태로 고개를 비스듬히 기울여서 도나의 재잘거리는 목소리와 미소를 살폈다. 사적으로 이렇게 이야기를 나눠보는 건 처음이었나.
"초콜렛처럼 달콤한 하루였다고 이야기하는 자네의 단어 선택또한 달콤하기 그지 없구려. 흠! 일단은 농일세. 그래- 본인의 하루 말인가? 본인의 하루는 가벼운 임무를 나갔다 왔다네. 가볍게 물건을 찾아주는 임무라서 어렵지도 않았으이."
말을 마친 뒤 칼리는 히죽이며 입매를 당겨올렸다. 하늘이 예뻤던가. 칼리가 잠시 생각하며 임무를 나갔을 때의 하늘을 떠올렸다. 그리고 이어지려는 시라쿠사의 하늘을 떠올리려다가 칼리는 고개를 가볍게 가로젖다가 도나가 내미는 젤리봉지와 자신에게 조금 가까이 다가온 도나의 모습을 번갈아가며 바라보다가 칼리는 턱을 괴고 있던 손을 도나처럼 똑같이 테이블에 올려두고 상체를 앞으로 기울였다.
"후배의 젤리를 나눠먹는 취미는 없지만 말일세. 준다는 걸 굳이 거절하지는 않겠소."
느물거리는 목소리로 속삭이며 칼리가 아- 하고 입을 열었다.
//곤란하시다면 늑댕늑댕을 흔들어주십셔! 늦어서 죄송함당!:D -
658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10:05:20게임을 잘 안해서 그런 게임들을 해보진 않았지만 일러스트만 보면 푹 빠질만 하겠더라구요. 어때, 할 때는 재밌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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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10:06:24다들 어서오세요~
명빵... 나중에 한다 생각은 하고있는데 자꾸 안 하게 되네요... -
660 리아(오니)주 (PDqYJT1Ngc) 2020. 11. 28. 오후 10:07:03늑댕늑댕~ :3 신호음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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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10:07:32일러스트 예쁘다고 시작했던 게임 모두 접었...(말잇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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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10:09:01질문이 좀 이상한데 그냥 궁금해서요 ㅋㅋㅋㅋㅋ(머쓱)
저는 아마 능댕이 흔들 일 없을거예요. 아무리 곤란해져도 좋슴다 ㅋㅋㅋㅋ 다만 답레가 좀 짧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해요 :3 -
663 참치주 (6KwwfliUMM) 2020. 11. 28. 오후 10:09:16게임 일러스트는 예뻐 보이지만. 저는 저런 게임류는 만성두통+대충 공략보고 진행+리세마라 귀찮음...으로 안하다 보니..(하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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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10:10:41늑댕늑댕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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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알트주 (eZvTCwPEuk) 2020. 11. 28. 오후 10:11:07다행이다. 너무 피곤해서 이번주 이벤트였음 눈물을 머금고 참가했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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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10:11:31>>662 답레 짧아지셔도 괜찮슴당! 하아니 흔들일이 없으셔도 쥐고 계십셔?!(쥐어드림)
당근당근은 너무 흔해서 그만 늑댕늑댕을 끌고 왔슴당:D 아니 능댕이... 뭐져 더 어감이 귀여워졌다?? -
667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10:14:45능댕능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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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10:16:29일러스트 보고 시작하면 반복되는 숙제에 심신이 피폐해짐당.(경험담)
능댕능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
669 류드라주 (cZsIy3dvlI) 2020. 11. 28. 오후 10:17:30농땡농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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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10:18:24류드라주 어섭셔! 그리고 혹시 제가 없는 사이에 오신 분들 모두 어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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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참치주 (6KwwfliUMM) 2020. 11. 28. 오후 10:18:56류드라주도 어서와!
크..아앗.. 전기장판... 대단하군... 발은 물론이고 종아리까지 녹이다닛...ㅇ -
672 류드라주 (cZsIy3dvlI) 2020. 11. 28. 오후 10:19:51그러니 전 빵먹으로 갑니다 히히(스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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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10:20:40전 재밌었습니다
다만 재미가 어려움을 이기진 못했을 뿐이져
어서오세요~! -
674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10:20:42헉,,,류드라주 다녀오십셔! 맛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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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10:22:03재미<<어려움. 인정함당.... 어려워..(디비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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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10:22:24우우 피곤(디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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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10:22:36아마 11시쯤잡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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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참치주 (6KwwfliUMM) 2020. 11. 28. 오후 10:23:16다들 안녕안녕! 으에에에.... 내 방... 왜이렇게 추운 거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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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10:24:12つ(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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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10:25:06캐러셀주 수마에 잠겨들고 계시는게 레스에 보임당..: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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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10:25:55다녀오세요 류드라주~
노곤.. -
682 도미닉 - 벨 (bSXdlKxazc) 2020. 11. 28. 오후 10:26:23"대답이 시원찮네. 뭐 알았다. 너희들도 이런저런 사정까지 훈수 두는건 싫겠지."
지휘라는 것도 결국 좀 더 나은 훈수를 두는 일이나 마찬가지.
벨같은 대원은 거기에 맞춰 싸워주는 것만으로 감지덕지다. 그리고 그것이, 용병의 전부이기도 하고.
"본인 스케줄 정도는 항상 확인하란 말이다. 잘 됐네.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잖아. 안 그래? 백지는 아니지만."
도미닉이 그렇게 말하면서 벨이 앉아서 일하기 쉽게 옆으로 슬쩍 움직였다.
그 순간에도 타자를 두드리는 손가락은 멈추지 않고있었다. 그 때에 벨이 과자 예산 얘기를 꺼내자 헬멧의 불빛이 가늘게 변했다. 마치 눈 처럼.
"그 때 사온 과자가 벌써 떨어졌다고... 하여튼 이 녀석들 맨날 커피랑 과자 먹는게 일이지. 과자에도 1인당 제한을 두는게 낫겠어. 그래, 특히 찰리말이야. 아주 돈 먹는 기계야."
가만히 냅둬도 돈이 들고 작전 한 번 뛰러 가는 대에도 엄청난 비용이드니.
그 폭발성 오리지늄탄을 구하는게 여간 만만찮은 용문폐가 드는게 아니다.
게다가 입맛은 또 고급이라 거의 라테라노에 준하는 디저트가 아니면 만족하지도 않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찰리를 주워올 가치가 있었는가.
가치야 있었다. 단지 이렇게 돈이 많이 들 줄은 몰랐지. 이런 일을 하다보면 자신이 용병대장을 하고있는건지 베이비시터를 하고 있는건지 혼란이 온다.
"그냥 대충 해. 어차피 대부분 내 관할로 처리 해야 되는거니까. 니들 할 일은 전장에서 싸우는 거잖아."
소장이 말했다. -
683 벨 (lpdki4Opyg) 2020. 11. 28. 오후 10:26:29노곤노곤해질 시간이지 ;3.. 벌써 열시반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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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리아(오니)주 (HGOjhdi8aM) 2020. 11. 28. 오후 10:27:22벌써 열시 반이네.. 주말의 시간은 누군가 배속을 켜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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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독타◆swhzCYL.zg (bSXdlKxazc) 2020. 11. 28. 오후 10:28:03>>658 명빵의 담백한 맛이 저는 좋았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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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10:28:15찰리한테만 들어가늘 년간 간식비와 오리지늄탄의 비용이 궁금해졌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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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10:28:59안돼영 내 주말,,,오열이에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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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리아(오니)주 (x9Q7qCcn0E) 2020. 11. 28. 오후 10:31:50주말..그는... 매정한 사람이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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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참치주 (6KwwfliUMM) 2020. 11. 28. 오후 10:32:43주말..참으로 매정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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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독타◆swhzCYL.zg (bSXdlKxazc) 2020. 11. 28. 오후 10:33:28>>686 암튼 으마무시합니당
근데 찰리는 따로 월급을 받지 않고 있어서 어느정도 상쇄되는것이죠
즉 찰리월급 = 간식, 폭탄 비용입니당 -
691 독타◆swhzCYL.zg (bSXdlKxazc) 2020. 11. 28. 오후 10:33:58님들 아직 2시간하고 일요일 남았으니 안심하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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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벨 - 도미닉 (lpdki4Opyg) 2020. 11. 28. 오후 10:37:44" 확인하죠. 항상 확인하죠. 오늘 하루만 실수했을 뿐이지.. "
셀레나는 잠시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가 자리에 앉고나서부터는 다시 제대로 정신을 잡고 서류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큰 검을 옆에 세워놓고 일하는 동안에는 꼬리가 살랑거리는 소리와 이따금씩 귀가 쫑긋하는 움직임만 눈에 보일 뿐이었다. 셀레나는 찰리에관한 얘기가 나오자 의자를 뒤로 밀고 몸을 돌렸다.
" 그래도 같이 나가면 찰리만큼 믿음직스러운 사람도 없어요. 뭐.. 가끔 폭발에 휘말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들지만 알아서 잘 조정해주니까. "
의도한건지 그렇지 않은건지는 모르지만. 셀레나는 다시 자리로 돌아와 업무에 집중했다. 과자의 제한이라. 어차피 셀레나는 과자를 많이 먹는 편은 아니었기에 상관은 없는 이야기였다. 다만 그 주제가 술로 넘어온다면 그 때부터는 얘기가 조금 달라지겠지. 일단 자리에 앉고나면 일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일에 집중하기 시작하면 빠르게 처리해나가는 업무능력을 가진 셀레나였다. 중간중간 빼먹는 게 있지는 않나 한 두 번씩 체크를 끝내면서 몇 몇장의 서류를 따로 빼둔 셀레나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 돌아다니면서 결재좀 받고 올게요. 저도 빨리 퇴근하고 싶은건 마찬가지니까, 힘내자구요. "
// 여기서 막레줄게! 긴 시간 돌리느라 고생많았어 독-타! 재밌었다 :3!!! -
693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10:37:52일요일도 오늘처럼 순식간에 사라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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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도나 - 칼리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10:38:39도나는 젤리를 집은 손을 앞으로 길게 뻗은 채로 굳어서, 아- 하고 벌린 칼리의 입안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그것이 무슨 의미인 줄은 알고 있었지만 누군가의 입안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것은 처음이라 꽤나 당혹스러웠기 때문이다. 날카로운 송곳니가 번득거리고, 제 것과는 다르게 생긴 혀가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 미지의 영역을 침범하는 듯한 괴리감을 주었다. 동굴처럼 깊은 저 입속에 자그마한 제 손을 넣는다면 그대로 삼켜질 것만 같은 오싹함을 느끼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의 행동이, 그녀가 저를 친밀하게 여기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오래도록 망설이지 않고 천천히 그녀의 입안으로 손을 가까이했다.
"무... 물면 안 돼요?"
도나는 잔뜩 긴장한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곤 손을 그녀의 입술 안쪽, 혓바닥 위까지 가져가서는 젤리를 집은 손가락을 벌리려고 했다.
그러나 손가락은 어째서인지 잘 움직이지 않았고, 젤리를 꼭 붙들고 있던 탓에 손끝에 달라붙어 바로 떨어지질 않는다. 도나는 조금 맹한 얼굴로 여전히 그녀의 입안을 바라보고만 있다.
//이쪽이야말로 곤란하다면 뱀 꼬리를 흔들어주세요... 그렇지 않다면 부디 편하게 하고 싶으신 대로 이어 주십사.... -
695 독타◆swhzCYL.zg (bSXdlKxazc) 2020. 11. 28. 오후 10:44:03벨주 슥-고 하셨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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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리아(오니)주 (V/1UDCIS5E) 2020. 11. 28. 오후 10:44:16벨주 독타 수고했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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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10:45:16하아니??? (장난으로 뱀꼬리를 흔들어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쓰앵님,,,저 상황이면 칼리가 젤리를 물기는 하되 도나의 손을 앙냥냥하면서 장난스럽게 물것 같은데 도나 우는 거 아닐깝쇼 괜찮으심까?? 괜찮으시다면 당근을 흔들어주십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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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참치주 (6KwwfliUMM) 2020. 11. 28. 오후 10:46:33벨주랑 독-타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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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독타◆swhzCYL.zg (AC31hwDpLs) 2020. 11. 28. 오후 10:46:59좀따 또 일상 구해봐야겠으요
레인메이커를 굴려야해용 -
700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10:47:08일상 수고하셨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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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10:47:34🥕🥕🥕🥕🥕🥕🥕🥕🥕🥕🥕🥕🥕🥕🥕🥕
놀라긴 하겠지만 울진 않겠죠!!
아니 이런 거 해보고 싶었어요(...) -
702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10:57:31수고하셔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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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캐러셀주 (lxR.ULMjMQ) 2020. 11. 28. 오후 10:58:19수마에게 졌다
리타이어함다 헤헤 -
704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10:59:45캐러셀주 푹 주무시고 낼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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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류드라주 (wFo5PKc4Nk) 2020. 11. 28. 오후 10:59:49(도나주의 당근을 모아서 스프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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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류드라주 (wFo5PKc4Nk) 2020. 11. 28. 오후 11:00:02캐러셀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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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11:00:05푹 주무세요~
앗 이따 독타아를 찔러볼까(고민) -
708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11:00:19(당근수프 류드라주 먹여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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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참치주 (6KwwfliUMM) 2020. 11. 28. 오후 11:01:06잘자요 캐러셀주!
....시간이 안되어서 독-타를 못 찌른다니! 냥냥이 좋은데!(?) -
710 칼리 - 도나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11:01:48도나에게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비춰지는지 칼리는 알지 못해서 파르스름한 눈동자로 보이는 도나를 바라보다가 히죽이며 입매가 올라가려는 걸 간신히 참아낼 수 있었다.
낄낄거리며 터져나오려는 웃음을 넘겨내고, 물면 안된다는 도나의 말에 눈썹을 흘긋 치켜올리며 대답을 대신했다. 장난스럽게 문 적은 있었지만 실제로 감정을 담아서 물어본 적은 없었다. 적어도 에이전시 내의 사람들은 진심으로 문적은 없다. 젤리를 집은 도나의 손이 자신의 입으로 다가오자 젤리의 말랑거림을 씹으려했다.
"흠?"
파르스름한 칼리의 눈동자가 도나의 손에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젤리를 응시했다가 도나를 번갈아가며 응시하다가 히죽하니 입매를 당겨올렸다. 도나의 손에 붙어있는 젤리를 송곳니가 아닌 상대적으로 덜 위협적인 이로 물고 자신의 입속으로 굴러떨어트리려던 칼리가 시선을 아래로 떨어트린다. 짓궂은 생각이 머리를 스쳐지나갔기 때문이었다.
그 증거로 칼리는 느물거리는 기색이 묘하게 느껴지는 미소를 히죽이며 당겨올린 입매에 덧씌워졌다. 칼리의 송곳니가 아슬아슬하게 젤리를 쥐고 있던 손가락을 전혀 아프지 않도록 가볍게 물고 놓으려했다. 새끼늑대가 어미늑대나 아비늑대에게 덜 여문 이로 장난을 치는 것과 퍽 닮은 입질이였다.
"본인, 적어도 사람에게 함부로 송곳니를 드러내는 포악한 이리가 아니니 안심하구려."
자네가 지나치게 너무 겁먹은 것 같아서 장난을 좀 쳤으이. 칼리는 입안에 떨어진 곰돌이 모양 젤리의 말랑거리는 감촉을 느끼며 느물스레 속삭인 뒤 히죽이며 입매를 당겨올렸다. -
711 독타◆swhzCYL.zg (AC31hwDpLs) 2020. 11. 28. 오후 11:02:10>>709 내일 하면 되죵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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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류드라주 (wFo5PKc4Nk) 2020. 11. 28. 오후 11:02:15(사실 리아가 만든 요리라서 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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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11:02:54칼리주 저런 퀄의 중장문 레스를 빨리 쓰시는거 너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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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11:03:54캐러멜주 줌십셔! 하아니 도나주가 너무 재미있는 분위기로 이끌어주셔서 지금 되게 유쾌하게 웃고 있슴당..도나 귀여워..: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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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리아(오니)주 (nOlvav4hXg) 2020. 11. 28. 오후 11:04:04>>712 리아: 하하 , 부끄럽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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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류드라주 (wFo5PKc4Nk) 2020. 11. 28. 오후 11:05:00칼리주는..슈퍼 금손..(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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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11:05:57예?? 아뇨 퀼은 없는뎁쇼? 하아니 왜들 그러심까?? 칼리주 엄씀다 부끄러워서 죽엇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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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11:08:55안 돼. 회로야 멈춰!! ㅋㅋㅋㅋㅋ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칼리주 금손에 동의하는 부분임다! -
719 리아(오니)주 (HGOjhdi8aM) 2020. 11. 28. 오후 11:09:29칼리주는 금손이지.. 리아주는 곰손이라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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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참치주 (6KwwfliUMM) 2020. 11. 28. 오후 11:10:14다들 금손이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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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11:11:46>>717 (김안자다 김안자)
도나주의 머릿속 궁금(?) -
722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11:12:31도나주 무슨 회로를 태우신검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아니ㅋㅋㅋㅋㅋ아~~ 저는 지나치지 않다면 뭐든 잘 받아먹슴당!!! 그러니 도나주는 츄라이츄라이하시김당!!(?
네? 오.. 창피함에 죽슴당 (디비누움 -
723 리아(오니)주 (IamzJhpOSM) 2020. 11. 28. 오후 11:12:58김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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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11:13:49금손은 많은뎁쇼 쓰앵님덜,,,,(디비누워서 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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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리아(오니)주 (jRqkNTYAtA) 2020. 11. 28. 오후 11:14:18>>724 (데굴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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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11:14:46>>723 (김안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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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11:14:56리아주도 엄청난 금손이시면서!! 겸손 말고 금손하세요!!(???)
아. 제 머릿속엔 칼리의 턱을 부드럽게 쓸어주면서 "후후. 제 손가락이 그리도 맛보고 싶으셨나요? 진작 말씀하시지~" 하는 도나가 아닌 무언가가 있슴다...
물론 농담이고 답레 가져올게요 ㅋㅋㅋ -
728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11:16:37도나주 머릿속 자주 보여주세요 맛있다(머릿속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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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류드라주 (wFo5PKc4Nk) 2020. 11. 28. 오후 11:17:39곰손->곰손의 내려치기는 무려 1톤이다->1톤급의 갓작을 쓸수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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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독타◆swhzCYL.zg (AC31hwDpLs) 2020. 11. 28. 오후 11:18:03도나주 망상 정직해서 조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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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11:18:08김안자라뇨김안자라뇨!!! 아님다 억울함당!
>>727 와 이게 뭐죠? 그 도나가 아닌 도나 너무 보고 싶은데 도나주피셜 도나가 아니라니 참도록 하겠슴당! 와아웅 대사 엄청나,,,,굿뜨,,,,
천천히 다녀오십셔! -
732 류드라주 (wFo5PKc4Nk) 2020. 11. 28. 오후 11:18:25도나주의 망상 속 도나를 스킨 도나라고 칭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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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리아(오니)주 (kdORD1L.YU) 2020. 11. 28. 오후 11:18:50>>726 깅안자엥여 :3!1
>>727 그게 무슨 소리야!!! :3 ㅋㅋㅋㅋㅋㅋㅋㅋ 금손이라닝...
>>729 ..... 뭔가 설득력 있잖아. (아님) -
734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11:19:02약간... 망상 도나랑 칼리가 서로 능글맞게 플러팅 하는 모습 보고싶네요... (팝콘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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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11:19:39>>733 오니잉은 역시 김안자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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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11:21:19스킨 도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734 아~~ 저도 칼리랑 능글맞게 플러팅하는 사이 보고 싶슴당ㅋㅋㅋㅋㅋ사적감정 1도 없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37 참치주 (6KwwfliUMM) 2020. 11. 28. 오후 11:21:53김안자들이 가드캐!
너무해!! -
738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11:22:48할 수만 있다면 사블랴로 칼리에게 플러팅 주고받고 싶은데... 칼리 앞에만 가면 사블랴가 마구 놀림당하는 어린애가 되어버려요(?)
>>737 라고 김안자3이 말합니다 -
739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11:24:12>>738 우리 곰돌쟝은 어릴때 봤으니까오??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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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리아(오니)주 (jEKimiaf9w) 2020. 11. 28. 오후 11:25:02>>735 오니잉은 에짱이 있으니까 김안자지만, 오니주는 아니라... :3 (추욱)
플러팅...이젠 하면 크닐나!!! 애초에 오니가 플러팅......할 순 있나, 흠.... -
741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11:26:32>>739 칼리에게 사블랴는 뭔가 동생...같은 느낌이려나요!
>>740 (오니잉도 오니잉주도 김안자) -
742 리아(오니)주 (imDOtmy4p2) 2020. 11. 28. 오후 11:28:00>>741 에잇...김안자는 김이나 머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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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11:30:30(어쩌다보니 김 먹게 됨)(구석에서 욤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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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11:33:50>>741 네 그렇슴당! 동생이졍!!!:D 우리 꼬맹이~~ 같은? (전혀 꼬맹이는 아니지만)
(떼굴) -
745 리아(오니)주 (V/1UDCIS5E) 2020. 11. 28. 오후 11:34:32>>744 (김말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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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11:36:18>>744 다 커버린 꼬맹이네요... :3c
사블랴: 친누나가 생기면 이런 느낌일까... -
747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11:38:14종족을 초월한ㅋㅋㅋㅋㅋㅋㅋㅋ남매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에 말아져버림) -
748 리타주 (E6aTkdHInY) 2020. 11. 28. 오후 11:38:21(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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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11:40:07>>7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네요...!!!
>>748 (팝콘 대신 리타 볼냠) -
750 리타주 (E6aTkdHInY) 2020. 11. 28. 오후 11:45:39>>749 !!! (사블랴 볼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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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류드라주 (wFo5PKc4Nk) 2020. 11. 28. 오후 11:46:59(리타 귀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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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리타주 (E6aTkdHInY) 2020. 11. 28. 오후 11:48:07(류드라 날개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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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류드라주 (wFo5PKc4Nk) 2020. 11. 28. 오후 11:51:04류드라의 날개는 안 빨아서 온갖 세균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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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리타주 (E6aTkdHInY) 2020. 11. 28. 오후 11:51:27안이..........
(리타 사망) -
755 루이트폴트 - 리타 (bfDLIeM3B.) 2020. 11. 28. 오후 11:51:59토라진 것처럼 말하는 모습이 조금 우스웠다. 그는 손을 쥐어 손 안에 들어온 사탕들을 가볍게 움켜보았다. 바스락거리는 포장지에 싸인 사탕이라는 조합이 꽤 낯설어서, 내색은 않아도 기묘한 기분을 느끼고 있던 중이었다. 불량스러운 웃음은 낯 위로 제법 길게 머물었다. 싫음 말구요, 하는 말에 그는 눈을 가늘게 하며 미미하게 인상을 찌푸렸다.
"그럼 갖다 버린다."
그런 말을 하면서도 손은 안에 쥔 사탕 째로 얌전하게 주머니 안에 들어가고 있었다. 돼먹지 못한 성격일지라도 굳이 싸움을 만들 생각은 없으니까. 딴에는, 어울리지 않게도 농담으로 한 소리였던 모양이다.
시시껄렁한 선문답을 한 것도 잠시였는데 그러는 동안에도 시간은 멈추는 법 모르고 줄기차게 흐르고 있다. 리타는, 판도라이기도 한 여자는 이제는 본인 용무를 보러 떠날 요량인가 보다. 상대방의 물음에 그는 물끄러미 건너편의 얼굴을 응시하다 느릿하게 한 번 고개를 끄덕거렸다. 대답은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리타가 가려는 낌새를 보이자 그도 탁자 위에 턱 올려둔 다리를 내리고 움직이는가 싶더니……. 부스럭거리며 앉은 자세 그대로 소파 위에서 옆으로 반쯤 몸을 돌렸다. 이거, 아마도 리타가 일어나면 그 자리에 바로 두 발 뻗고 누우려는 심산이 분명했다. 그러며 리타에게는 눈썹 까딱 올리면서 무엇 하냐는 무언의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정말이지 한결같이 제멋대로인 아슬란이 아닐 수 없다……. 리타에게 오늘 일이 괴상하게 기억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 뭔가 애매하지만 막레입니다! 이걸로 막레 받으셔도 좋고 더 달아주셔도 상관없어요!
마무리까지 정말 막돼먹고... 말 험하게 하는 루어쩌구랑 돌리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리타가 고생이 많았어요 스윗리를엔젤 많이 아껴....(찡긋) -
756 사블랴주 (LOAQUwMZCQ) 2020. 11. 28. 오후 11:52:29리타가 주겄어...?!
두분 수고하셨어요~ -
757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11:53:01루이주 어섭셔! 일상 수고하셨슴당!:D
하아니 위에 무슨 일이 생긴거심까????:q -
758 루이트폴트주 (bfDLIeM3B.) 2020. 11. 28. 오후 11: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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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류드라주 (wFo5PKc4Nk) 2020. 11. 28. 오후 11:53:25킬리주가 리타주를 주겼서(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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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리아(오니)주 (p8MlHBVYOs) 2020. 11. 28. 오후 11:53:40.... 혼돈이구마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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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벨주 (lpdki4Opyg) 2020. 11. 28. 오후 11:54:01갱신짬-푸! :3
12시가 돼가니까 슬슬 졸려지기 시작하네.. -
762 참치주 (6KwwfliUMM) 2020. 11. 28. 오후 11:55:06다들 안녕! 픽크루 돌아보다보니 시간이 이러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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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칼리주 (24NOxQOLfg) 2020. 11. 28. 오후 11:55:19류드라주가 저지른 일이잖슴까!!하아니 날조!! 날조다!!
벨주 어섭셔~~~ 피곤하시면 줌시는검당! -
764 벨주 (lpdki4Opyg) 2020. 11. 28. 오후 11:55:55원래 늦게자니까 괜찮아 :3 !
오늘이야말로 올빼미 타이틀을 가져갈 생각이라 아주아주아주 늦게 잘거란 말씀 :3!!!! -
765 도나 - 칼리 (whNnL3Wafk) 2020. 11. 29. 오전 12:00:26손가락에 닿은 감각은 끝까지 시선을 떼어놓을 수 없었던 입안의 광경 못지않게 생소하고 이질적인 것이었다. 채 마르지 않은 타액의 미끌함과 끈적임, 몸속에서부터 목구멍을 타고 나오는 호흡의 열기, 뾰족하면서도 끝이 뭉툭한 부드러움, 그리고 타의로 인해 허를 찔리는 오싹함까지. 모두 한순간이었다.
도나는 손가락이 깨물리는 순간, 반사적으로 앓는 소리를 내며 눈을 질끈 감고 몸을 움츠렸으나 내밀었던 손을 잡아빼지는 않았다. 잡아먹힌다는 공포감 때문이었는지, 그녀가 자신을 해하지 않을 것이라 믿어서였는지, 혹은 그저 몸이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이었는지는 알 길이 없었다.
물지 않는다고 했잖아요! 하고 그녀를 다그치고 싶었지만, 그 말은 목구멍 뒤에서만 맴돌 뿐이다. 손끝에서부터 뒷덜미까지 이어지는 길에 찌르르하고 전기가 흘렀던 것의 여운이 진득하게 남아 그저 느릿하게 손을 가슴께로 끌어당기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포악한 이리 맞는데."
도나는 아까 그랬던 것처럼 입바람 소리만으로 중얼거렸다. 내밀었던 손의 엄지와 검지를 맞대어, 칼리의 송곳니가 닿았던 부분을 문지른다. 그리고 다른 손으로 젤리를 하나 꺼내어 입에 넣고는 한참을 오물거리다가, 눈동자를 굴려 칼리의 눈을 똑바로 바라본다.
"하나 더 줘요?"
새초롬한 목소리가 '또 물 거예요?' 하고 묻는 것 같다. -
766 도나주 (whNnL3Wafk) 2020. 11. 29. 오전 12:02:16이게 뭐라고 늦었슴다... 뭘 쓰고 싶었던 건지 저도 모르겠고...
오신 분들 어서오시고 주무시는 분들 푹 주무서요! -
767 리타주 (wHFVHAP4Wk) 2020. 11. 29. 오전 12:04:22ㅋㅋㅋㅋㅋㅋㅋ루이주 레스를 막레로 받을게용!! 오랜 시간동안 돌리시느라 수고 많으셨구... 아닙니다 저야말루 차도남 루이랑 돌려서 즐거웠고 답답이 리타... 신세가 많았습니다 홍홍 루이야 우리 마니 친해지자...(치근덕)
범인은 ㄹ.... -
768 리아(오니)주 (gCGB4X0EpE) 2020. 11. 29. 오전 12:04:25٩(๑′∀ ‵๑)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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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전 12:05:20٩(*•̀ᴗ•́*)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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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칼리주 (1GbaHu29BA) 2020. 11. 29. 오전 12:06:34(도나 귀여워)(도나 볼 냠) 아~~ 저기서 또 물거라고 하면 도나가 젤리 안줄 것 같슴당:p 일단 답레 쓰러 가며 도나주 금손이다!!!
벨주 너무 늦게 주무시면 몸 상하심당???:q 뭐든지 적당한 게 좋아영! -
771 리아(오니)주 (gCGB4X0EpE) 2020. 11. 29. 오전 12:08:50ヽ(○´∀`)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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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사블랴주 (pBAuFcSvOY) 2020. 11. 29. 오전 12:09:19다들 뽀쨕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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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도나주 (whNnL3Wafk) 2020. 11. 29. 오전 12:09:31여러분이 금손이신 것에 저를 끼워넣지 마세요! 가뜩이나 느려서 서럽슴다 진짜...
(리아주 볼냠냠남남남) -
774 도나주 (whNnL3Wafk) 2020. 11. 29. 오전 12:10:29(벨주 볼따구 아프지 않게 깨물어버리기)
(사블랴주 곰발바닥 간질간질 간지럽히기) -
775 사블랴주 (pBAuFcSvOY) 2020. 11. 29. 오전 12:12:52(간질간질해서 떽떼굴 구르기)
도나주가 광역으로...!
(도나 볼 욤뇸뇸하기) -
776 도나주 (whNnL3Wafk) 2020. 11. 29. 오전 12:14:31사블랴주 삐요삐요 잡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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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리아(오니)주 (gCGB4X0EpE) 2020. 11. 29. 오전 12:15:17(츅츅)
리아주의 볼은 퉁퉁 불었어 -
778 사블랴주 (pBAuFcSvOY) 2020. 11. 29. 오전 12:15:25경찰도 도나의 볼을 보면 납득하고 돌아가줄 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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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도나주 (whNnL3Wafk) 2020. 11. 29. 오전 12:16:50(리아주 볼에 오이 붙여주기)
(다 한통속이야!!)(???) -
780 리아(오니)주 (gCGB4X0EpE) 2020. 11. 29. 오전 12:18:13도나의 볼은 우짤수없지이~ ヽ(○´∀`)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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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사블랴주 (pBAuFcSvOY) 2020. 11. 29. 오전 12:20:07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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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전 12:23:40볼따구가 퉁퉁 불어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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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칼리 - 도나 (1GbaHu29BA) 2020. 11. 29. 오전 12:27:28손가락을 깨무는 순간, 도나에게서 전해지는 모든 것에 칼리는 눈살을 찡그렸다가 폈다. 괜히 지나친 장난을 친 건 아닌지 모르겠다. 차라리 손을 뺐더라면 이런 묘한 기분에 휩싸일 필요는 없었을텐데. 칼리는 도나의 손을 장난스럽게 물었던 송곳니가 아닌 자신의 입술을 혀로 가볍게 훑으며 파르스름한 눈동자로 도나의 행동을 조용히 지켜보다가 이내 묘한 기분을 지워내려는 것처럼 히죽하니 입매를 당겨올려서 미소를 지었다.
늑대이기 때문에. 묘한 기분이 그저 맹수들 특유의 그런 본능이라고 생각한다.
"흠! 본인은 빨간망토를 잡아먹으려 드는 포악한 이리가 아닐세. 이리라고 하면 본인, 몹시 슬프다네?"
칼리는 입안에 있는 젤리를 씹어서 삼켜내고 몸을 뒤로 다시 물려서 소파에 앉으며 다시 다리를 꼬고 턱을 괴었다. 자신의 송곳니가 닿았던 부분을 문지르고, 다른 손으로는 젤리를 입에 넣고 오물거리는 도나의 모습을 파르스름한 눈동자로 바라보다가 눈이 마주치자 슬쩍 늑대와 꼭 닮은 눈매를 가늘게 접으며 흠? 하는 표정을 느물스레 지어보인다.
"누가 보면 본인이 자네에게 못된 짓이라도 한 것 같구려. 근데 하나 더 준다는 말을 하는 걸 보니 자네, 아프지는 않았던게지?"
도나의 새초롬한 목소리에 칼리가 낄낄거리며 느물스럽게 웃음을 터트렸다. 파르스름한 눈동자를 슬쩍 다른 곳으로 향하는 게 장난을 치지 않겠다는 보장을 못하기 때문인 것 같았다. 그렇게 다른 곳을 바라보다, 칼리는 다시 도나에게 눈을 돌려냈다.
"흠! 농담일세. 자네, 화났는가? 화나게 했다면 본인이 이렇게 사과하겠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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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칼리주 (1GbaHu29BA) 2020. 11. 29. 오전 12:28:39곤란하시다면 늑댕늑댕을 흔들어주십셔 도나주(큰절)
으악 또 볼냠의 무한 굴레가 시작됐어!!! -
785 참치주 (IcPh7.gH4Y) 2020. 11. 29. 오전 12:29:30오라클: 왜 다들 볼을 좋아해요?
참치주: 대구뽈살이 맛있듯이 참치뽈살도 맛있을 거거든.(아무말)
오라클: 히잇...(동공지진)
뭔가...기분이 기묘하다... -
786 사블랴주 (pBAuFcSvOY) 2020. 11. 29. 오전 12:30:05(오라클 볼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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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전 12:30:18이 늦은 시간에 다시 올빼미처럼 일상을 구한다면 손을 들 사람이 있을까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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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칼리주 (1GbaHu29BA) 2020. 11. 29. 오전 12:31:10벨주가 일상 구하심당!!!!!:(확성기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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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아이다주 (T0jHGI2wcY) 2020. 11. 29. 오전 12:31:50예이 모두들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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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전 12:31:55아악 확성기로 홍보하면 부끄러워서 수치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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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참치주 (IcPh7.gH4Y) 2020. 11. 29. 오전 12:32:00일상은 하고 싶은데. 솔직히 2시 이후를 장담을 못함다. 1시 반~2시 사이에 기절잠할 확률도 높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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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참치주 (IcPh7.gH4Y) 2020. 11. 29. 오전 12:32:23아이다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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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전 12:32:55아이다주 어서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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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류드라주 (fcHl/Czxzs) 2020. 11. 29. 오전 12:33:17(동네 스피커)마을 이장이 일립니다.
벨주가 일상을 모집히고 있사오니 관심있는 에이전시는 벨주를 찌르시길 바랍니다..(?) -
795 리아(오니)주 (gCGB4X0EpE) 2020. 11. 29. 오전 12:33:25슨배님 어서와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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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도나주 (whNnL3Wafk) 2020. 11. 29. 오전 12:34:15저는 곤란할 일 없다니까요 ㅋㅋㅋ 자제하고는 있지만 회로가 무지 잘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칼리주가 조심하셔야겠슴다!
제쪽에서는... 상황이 곤란한것보단 다음 상황을 제시하기 어렵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면 편히 말씀해주시길 바라구요! -
797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전 12:34:23>>794
안데여 데장님!!! 부끄러워서 죽어요 앆!! -
798 리아(오니)주 (gCGB4X0EpE) 2020. 11. 29. 오전 12:35:09벨이랑 선관 만들고 싶은데 머리가 안 굴러가... 크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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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사블랴주 (pBAuFcSvOY) 2020. 11. 29. 오전 12:35:33아이다주 어서오세요~
일상... 오늘 돌리면 내일 밤에나 다시 돌릴 수 있을 것 같아서요(흐릿) -
800 리타주 (wHFVHAP4Wk) 2020. 11. 29. 오전 12:35:43(미리 팝콘 튀겨놓는 중)
으아악 위키 업뎃 해야하는데.... (귀찮음) -
801 리타주 (wHFVHAP4Wk) 2020. 11. 29. 오전 12:35:57마맞다 다들 어서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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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아이다주 (T0jHGI2wcY) 2020. 11. 29. 오전 12:36:14반겨줘서 고마워🐇
벨... 벨은 오니에게 따끔하게 그만 폭주하라 말하는 관계.... -
803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전 12:36:20그럼 선관이나 한 번 고민해볼까 :3 기다리는동안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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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사블랴주 (pBAuFcSvOY) 2020. 11. 29. 오전 12:37:59어서오세요 리타주~
검 관련해서 선관 짤거 없나(고민) -
805 리아(오니)주 (gCGB4X0EpE) 2020. 11. 29. 오전 12:41:18>>803 선관스레로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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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전 12:41:34>>805
가자 XD -
807 참치주 (IcPh7.gH4Y) 2020. 11. 29. 오전 12:43:02벨이랑 선관... 짜고 싶은데. 어디에서 짜야할지 모르겠네요!
어디 시라쿠사에서 살던 당시에 소일거리로 점쳐주던 오라클이랑 장난으로 점쳤는데 입을 빌려서 미래를 좀 엿보게 해줬다라는 걸로 만났다라고 하기도 그런가...(머리속에서 생각나는 단어 대충 엮는중) -
808 칼리주 (RrG.62o5YA) 2020. 11. 29. 오전 12:43:23아이다주 어섭셔!
>>796 아~~~ 명심하겠슴당!! ^^7 말씀해주셔서 감삼당 도나주!:D -
809 독타◆swhzCYL.zg (3IjtdnpJ5c) 2020. 11. 29. 오전 12:51:55자 겜 한 판 때렸으니까 이제 일상을 구해봅니당
레인메이커 보고싶은 분은 찔러주셔용 -
810 칼리주 (RrG.62o5YA) 2020. 11. 29. 오전 12:56:49독타 어섭셔! 일상 중이라서 다음을 기약하겠슴당!: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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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참치주 (IcPh7.gH4Y) 2020. 11. 29. 오전 1:00:42어서와 독-타! 일상은.. 응.. 무리네..
레인메이커쟝 귀여울텐데! -
812 독타◆swhzCYL.zg (CEkOnayh2c) 2020. 11. 29. 오전 1:01:42귀여운건 몰겟고 싹바가지 없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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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칼리주 (RrG.62o5YA) 2020. 11. 29. 오전 1:02:34그게 바로 츤데레(?(??? 레인이 귀여운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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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도나 - 칼리 (whNnL3Wafk) 2020. 11. 29. 오전 1:04:34도나는 젤리를 하나 더 입에 넣으며 설탕이 녹아 끈적거리는 손끝을 입술에 대어 가볍게 핥았다. 그리고 긴장하거나 공포감을 느껴서 몸이 굳은 게 아니라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조금 과장된 몸짓으로 칼리처럼 다리를 꼬아 슬리퍼를 신은 발을 까닥거렸다.
"흐응. 악어 입질보다는 상냥했어요."
이어서 젤리 봉지를 들고, 손을 집어넣어 안쪽을 헤집는다.
"선배님은 제게 못된 짓을 했다고 생각하시나 봐요? 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빨간 망토처럼 겁먹지도 않았고 화가 나지도 않았어요."
느물거리는 칼리를 따라 쿡쿡. 웃음소릴 흘리다가, 봉지 속에서 젤리를 꺼내어 들고는 느릿하게 몸을 기울여 아까처럼 앞으로 내밀었다.
"또 물면 소리지를 거예요."
이번에는 물까, 안 물까. 칼리를 바라보는 눈이 묘한 기대감으로 반짝인다. -
815 참치주 (IcPh7.gH4Y) 2020. 11. 29. 오전 1:06:18그게 매력입니다. 사람들이 그걸 몰라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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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전 1:06:18얻씨 편의점 나갔다오는데 생각보다 엄청춥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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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칼리주 (RrG.62o5YA) 2020. 11. 29. 오전 1:07:45도나가 스카 다음으로 칼리랑 밀당 쩔게 하는뎁쇼??? 왜 기대해오 도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회로 돌아간다 회로가 불타는것처럼 돌아~~~~ 격렬하게 물고 싶다,,, 앗 혹시 도나주 젤리말고 도나를 칼리가 당겨봐도 괜찮을깝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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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아이다주 (T0jHGI2wcY) 2020. 11. 29. 오전 1:09:45(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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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도나주 (whNnL3Wafk) 2020. 11. 29. 오전 1:12:41>>817 네, 괜찮아요! 뭐든 괜찮습니다~ 원하시는 대로 이어주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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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도나주 (whNnL3Wafk) 2020. 11. 29. 오전 1:14:11아. 기대하는 건 홀짝 게임 할 때의 기대감 비슷한 그런 것임다 ㅋㅋㅋㅋㅋ
벨주 따숩게 입고 다녀오시지!! -
821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전 1:16:52신나는 노래를 틀었더니 잠이 싹 다 달아났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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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텔롯시주 (sWxuClYuRo) 2020. 11. 29. 오전 1:22:16갱신해요! 오늘도 야행성이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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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류드라주 (fcHl/Czxzs) 2020. 11. 29. 오전 1:23:07(명일방주 재설치하러 가는 류드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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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참치주 (IcPh7.gH4Y) 2020. 11. 29. 오전 1:23:16어서와요 텔롯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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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도나주 (whNnL3Wafk) 2020. 11. 29. 오전 1:23:47텔롯시주 어서와요~ (볼따구 아프지 않게 꼬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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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전 1:27:38파파 로치 노래 좋네 :3
역시 새벽에는 잔잔하게 아니라 신나는 노래를 들어야해 텔롯시주 안녕이야! -
827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전 1:29:19오늘도 일찍 잘 생각은 없으니까 지금부터 일상을 다-시 구해본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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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칼리 - 도나 (RrG.62o5YA) 2020. 11. 29. 오전 1:29:51젤리봉지가 바스락거리는 소리에 칼리의 귀가 유난히 예민한 청각 때문인지 쫑긋거리며 소리에 따라 움직였다. 낮은 위치에 존재하는 끝부분이 회색을 띈 늑대 꼬리가 소파 위에서 천천히 살랑살랑 움직인다. 칼리는 도나의 행동을 파르스름한 눈동자로 바라봤다. 다리를 꼬고 슬리퍼를 까딱거리는 모습이 마치 자신이 과장스러운 제스처를 할때와 비슷해보여서 느물스러운 웃음을 속으로 삼켜냈다.
"자네 , 모르는구려. 본인의 입질은 누구에게나 상냥하다네. 마치 본인의 모습처럼 말일세."
한손으로는 턱을 괸 채 칼리는 비어있는 손을 쫙 펼쳐서 짧게 어깨를 으쓱이는 것과 똑같이 펼친 손을 자신의 어깨 높이로 올렸다가 털코트 위로 겹쳐올렸다. 나긋하고 부드러운 태도랑 다르게 그러지 못한 느물스레 입매를 히죽이며 당겨올려서 미소를 짓는다.
"그러한가? 자네가 그렇게 말한다면야 그렇게 생각하겠네. 그래도 조금쯤은 겁먹어주지 그러나. 이래뵈도 루포인데 말일세."
조금 아쉽다는 듯, 칼리는 도나의 반응에 느물거리는 목소리로 속삭이며 안대 위를 손으로 긁적여보이다가 낄낄거리는 웃음을 작게 터트려보였다. 봉지를 뒤적이던 도나가 젤리를 쥐고 아까와 똑같이 몸을 기울여서 내미는 모습을 칼리의 파르스름한 눈동자로 응시하다가 눈매 속으로 파르스름한 빛을 가라앉혔다. 턱을 괴고 있던 칼리의 손이 떨어져서 젤리를 쥐고 있는 도나의 손목을 아프지 않게 쥐려한다.
"이보게. 후배님-"
도나가 피하지 않았다면 칼리는 다른 팔로 도나의 허리를 감싸고 자신에게 끌어당기려고 시도했을 것이다. 본인이 소리를 지르게 놔둘 것 같으이? 끌어당기는 것과 비슷하게 칼리가 고개를 기울여서 도나의 뺨에 가까이 입술을 대고 느물스레 속삭였다.
"물론! 젤리는 잘 받아먹겠소?"
묘한 기대감에 반짝거리는 도나의 눈동자와 칼리의 느물스러운 웃음을 머금은 파르스름한 눈동자가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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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도나주 (whNnL3Wafk) 2020. 11. 29. 오전 1:31:39(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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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텔롯시주 (sWxuClYuRo) 2020. 11. 29. 오전 1:32:03>>824-827
오라클주, 도나주, 벨주 모두 안녕하세요! 드디어 선관 슬롯을 다섯개나 채웠어요. 뭔가 되게 뿌듯해요!
저는 2시 반쯤에 자러 갈 예정이라 일상은 조금 힘들것 같아요. 죄송해요 TT -
831 칼리주 (RrG.62o5YA) 2020. 11. 29. 오전 1:32:03도나주가 뭐든 괜찮다고 하셔서 제가 칼리 목에 목줄 매달았슴당 안그러면 칼리가 너무 느물거릴 것 같아서 :p
텔롯시주 어섭셔!! -
832 칼리주 (RrG.62o5YA) 2020. 11. 29. 오전 1:35:32도나주 왜 고장나셨슴까?? 늑댕늑댕을 흔들어주십셔????(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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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도나주 (whNnL3Wafk) 2020. 11. 29. 오전 1:38:37>>831 목줄 매달았다는 거 긍정적인 의미죠? 암튼 잘하셨어요 넘 좋습니다... 다만 제가 아까부터 텀이 늦어지고 분량이 짧아지는 게 아무래도 오늘 낮잠을 안 자서 그런 것 같은데 답레는 자고 일어나서 가져와도 괜찮을까요? 이쪽도 만만찮을검다... 칼리 뒤져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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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칼리주 (RrG.62o5YA) 2020. 11. 29. 오전 1:39:33:q 돌리다보니 칼리가 환장할 플러팅을 해대는 늑댕이가 됐슴다.
어라? -
835 텔롯시주 (sWxuClYuRo) 2020. 11. 29. 오전 1:41:37>>831
칼리주도 안녕! :D 반가워요. -
836 칼리주 (RrG.62o5YA) 2020. 11. 29. 오전 1:42:11>>833 아~~ 당연히 긍정적인 의미입죠~~~~!:D 푹 주무시고 답레 주십셔! 하아니 이걸 선전포고 당해버리네???:P 알겠슴당 긴장 빡 하고 있겠슴당!
도나주 줌십셔~~~!:D -
837 칼리주 (RrG.62o5YA) 2020. 11. 29. 오전 1:42:50안녕하심까 햄찌주!!(볼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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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텔롯시주 (sWxuClYuRo) 2020. 11. 29. 오전 1:42:58조금만 더 일찍올걸 그랬어요 ଵ˛̼ଵ 일상 돌려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너무 애매해서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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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전 1:44:27시간은 많으니까 :3 !
언젠가 시간이 맞는 날이 있을거야 오늘은 자려고 한 시간에 잠들기로 하자 -
840 칼리주 (RrG.62o5YA) 2020. 11. 29. 오전 1:45:05텀이 기셔도 한번 일상 돌리시는 게 좋지만 말임당..:q 저도 텔롯시주가 돌리는 일상 보고 싶은뎅.. (같이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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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도나주 (whNnL3Wafk) 2020. 11. 29. 오전 1:45:51선전포고까진 아니구요 ㅋㅋㅋ 긴장도 하지 마셔요. 그래야 더 재밌잖아요. 그냥 제 참취소리임다!
그럼 저는 먼저 들어가볼게요. 다들 굿밤굿밤 되시고 푹 주무셔요. 안녕~ -
842 칼리주 (RrG.62o5YA) 2020. 11. 29. 오전 1:46:19그래도 주무실때 주무셔야함당!! 다음에는 꼭 돌리실 수 잇을테니까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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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칼리주 (RrG.62o5YA) 2020. 11. 29. 오전 1:47:13아~~ㅋㅋㅋㅋㅋㅋㅋ알겠슴당! 도나주 줌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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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텔롯시주 (sWxuClYuRo) 2020. 11. 29. 오전 1:50:54>>837
칼리주도 볼냠! (૭ ᐕ)૭ 볼냠이 인사가 되어버린지 오래.. 이제는 볼냠이 없으면 서운해질것 같아요.
>>840
저도 텀 길게 돌리는걸 선호하지만요! ( -᷅_-᷄) 그러면 조금 흐름이 끊기기도 해서 망설이고 있었어요. 조금만 더 생각해봐야겠어요.
>>841
도나주 안녕히 주무세요! :D
>>839 >>842
그렇겠죠? (o´〰`o) 그럼 그때를 기대해볼래요. 내일도 오전부터 해야할 일이 있으니까 일상 지르는건 조금 참아볼래요! -
845 칼리주 (RrG.62o5YA) 2020. 11. 29. 오전 1:52:53(볼냠됨)(츅츅)
네넹! 시간되실 때 구해보시는 게 제일 좋슴당!:S 오전부터 일이 있으시면 역시 오늘은 무리안하시는게 좋졍! -
846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전 1:53:25아무튼 오늘도 올빼미할 예정이니까 혹~시라도 일상이 땡긴다면 주저없이 찔러주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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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칼리주 (RrG.62o5YA) 2020. 11. 29. 오전 1:54:33저는 유튜브 보면서 슬쩍슬쩍 오겠슴당!:p 아직 안자러 가영~~~ 보내지마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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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전 2:12:12올빼미가 울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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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칼리주 (RrG.62o5YA) 2020. 11. 29. 오전 2:13:41부엉??: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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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참치주 (IcPh7.gH4Y) 2020. 11. 29. 오전 2:14:52흥미로운 선관... 좋은 것...
나는 자러 간다.(로봇풍)
다들 잘자! -
851 칼리주 (RrG.62o5YA) 2020. 11. 29. 오전 2:15:44오라클주 줌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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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전 2:21:54참치주 예쁜꿈꿔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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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아이다주 (T0jHGI2wcY) 2020. 11. 29. 오전 5:02:09새벽보위대 긴급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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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독타◆swhzCYL.zg (3IjtdnpJ5c) 2020. 11. 29. 오전 5:54:00삐릭삐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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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아이다주 (C7lXWbizF2) 2020. 11. 29. 오전 6:34:40너무 늦었어 독타.
이제는... '여명'을 막을 수 없어... -
856 사샤주 (ul4aeZOLag) 2020. 11. 29. 오전 6:52:38주말에도 현생이라니 이게 대체 무슨 일이죠...? 아마 월요일 저녁까지는 들어오기가 좀 힘들 것 같아요. ㅜㅜㅜ(시트 정리를 당하지 않기 위한 필사적인 몸부림
갱신만 해두고 가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857 캐러셀주 (JZLCQl0KcY) 2020. 11. 29. 오전 7:26:39갱신합니다!
사샤주 다녀오셔요...! 힘내세요!! -
858 스카주 (fp./atbdgo) 2020. 11. 29. 오전 9:45:12다들 안녕하세요호~~ 벌써 일요일이라니!! 말도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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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캐러셀주 (JZLCQl0KcY) 2020. 11. 29. 오전 9:45:51스카주 안녕하세요~ 마마말도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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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스카주 (fp./atbdgo) 2020. 11. 29. 오전 9:46:05그리고 사샤주 현생...힘내세요!! 월요일 저녁에 다시 뵙기를 기다리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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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스카주 (fp./atbdgo) 2020. 11. 29. 오전 9:47:02캐러셀주 안녕하세요!
버얼써 일요일이라니....이러다 다음주도 금방 오고 말 거예요....(늘어짐) -
862 캐러셀주 (JZLCQl0KcY) 2020. 11. 29. 오전 9:48:25다음주가 와버리면 저는... 저는......
뭐 괜찮아요 어떻게든 되겠죠
ㅇ<-< -
863 스카주 (v.2pUr7Nmk) 2020. 11. 29. 오전 9:55:01다음주...저도 일이 있어서 절대 안 왔으면 좋겠다 싶었다가도 차라리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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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리아(오니)주 (CusewxJlv2) 2020. 11. 29. 오전 10:18:35오니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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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캐러셀주 (JZLCQl0KcY) 2020. 11. 29. 오전 10:20:09매도 먼저 맞아야 좋다구 햇으니 ㅇ<-<
오니잉(인사 -
866 도나 - 칼리 (whNnL3Wafk) 2020. 11. 29. 오전 11:39:10도나는 제 손목을 아프지 않게 붙들고 허리를 감싸 끌어당기는 칼리의 손길을 거부하지 않았다. 높이가 제법 낮은 소파 테이블은 무릎 아래쪽에 위치해 있었기에, 칼리에 의해 끌어당겨진 도나는 엉거주춤 테이블 위에 올라간 모양새가 된다. 칼리가 얼굴을 가까이하고 느물스레 속삭이자 도나는 뱀이 먹이의 냄새를 맡는 것처럼 혀를 날름거렸다. 혀와 입술 사이를 스치는 입바람 소리가 칼리에게는 어떻게 들렸을지.
"짓궂은 선배님이네요. 아직 준다고 안 했어요."
태도를 굽히지 않고 작은 소리로 속삭이고는 붙들리지 않은 손으로 칼리의 어깨를 가볍게 밀어 얼굴을 떼어놓고, 몸을 뒤로 물리는 대신 오히려 테이블을 짚고 미끄러지듯 몸을 움직여 칼리 쪽으로 다가갔다. 징검다리처럼 한쪽 다리를 칼리의 다리 사이에 두고, 테이블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는다.
가까운 거리에서, 세로로 찢어진 동공이 칼리의 파르스름한 눈동자를 집요하게 응시한다.
"자아. 입 벌리세요. 물면, 나도 물어버릴 거예요."
아무리 작은 뱀이라도 천적 앞에서 등을 보이는 일은 없다. 독을 품은 듯이 상대를 노려보며 혓바닥을 날름거릴 뿐이다.
도나는 손에 든 젤리를 아주 천천히 칼리의 입가로 가져간다. -
867 류드라주 (I9IQolAi.w) 2020. 11. 29. 오전 11:43:032020년도 이제 곧 멸망하리라(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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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도나주 (whNnL3Wafk) 2020. 11. 29. 오전 11:45:01(류드라주 손 꼭 붙들고 2021년 맞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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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칼리주 (.4kXi9HK/k) 2020. 11. 29. 오전 11:47:46쫀오! 쫀오후라는 뜻! 안녕하심까!:D
(답레를 봄)(세상에) -
870 도나주 (whNnL3Wafk) 2020. 11. 29. 오전 11:50:56칼리주 어서와요~ (뽀다담)
(옆에 있는 류드라주도 뽀다다담) -
871 리아(오니)주 (W/uMsyERhQ) 2020. 11. 29. 오전 11:59:22밥 머꾸 와따!! 안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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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칼리주 (.4kXi9HK/k) 2020. 11. 29. 오후 12:01:38(뽀담됨) 순간 답레 보자마자 발칙해~~ 소리가 나왔는데 말임다 길게 말 안하고 답레 쓰러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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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도나주 (whNnL3Wafk) 2020. 11. 29. 오후 12:02:45리아주 맛점했어요? (뽀다다담)
답레 느긋하게 주세요 :3 -
874 리아(오니)주 (W/uMsyERhQ) 2020. 11. 29. 오후 12:03:05엄머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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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리아(오니)주 (W/uMsyERhQ) 2020. 11. 29. 오후 12:03:25>>873 맛점했지~ 디저트는 도나주 볼이다. (볼뇸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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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도나주 (whNnL3Wafk) 2020. 11. 29. 오후 12:05:51그럴 줄 알고 미리 볼에 알콜을 발라놨지(??) 이제 리아주는 참취가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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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리아(오니)주 (b36Md0rAcc) 2020. 11. 29. 오후 12:09:40>>876 고멘!! 리아랑은 다르게 리아주는 술에 강하다!! (옴뇸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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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도나주 (whNnL3Wafk) 2020. 11. 29. 오후 12:11:21이럴수가 ㅋㅋㅋ (이마짚)(얌전히 볼냠 당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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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사블랴주 (pBAuFcSvOY) 2020. 11. 29. 오후 12:11:57엄멈머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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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스카주 (RQb1uoNw4s) 2020. 11. 29. 오후 12:13:37(3D안경과 팝콘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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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리아(오니)주 (W/uMsyERhQ) 2020. 11. 29. 오후 12:13:54엄머머머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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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도나주 (whNnL3Wafk) 2020. 11. 29. 오후 12:14:20사블랴주 스카주도 어서오세요~ (뽀다다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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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리아(오니)주 (W/uMsyERhQ) 2020. 11. 29. 오후 12:24:08사블량 스카쨘 안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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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라샤주 (CNeaer0YgA) 2020. 11. 29. 오후 12:24:47와ㅏㅏ우~~~ 벌써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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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칼리 - 도나 (.4kXi9HK/k) 2020. 11. 29. 오후 12:30:05혀와 입술 사이를 스치는 입바람 소리가 귀에 닿자, 칼리는 자신의 귀를 새가 날개짓을 해서 물기를 털어내는 것마냥 파드득 흔들었다. 재미난 것을 발견했다는 듯 낮게 위치한 늑대 꼬리가 소파 위에서 느릿하게 흔들렸다. 엉거주춤하게 테이블 위로 올라와있는 도나의 손목을 잡고 허리를 감쌌던 자신의 손들을 팟! 하고 떼어내려던 칼리는 도나의 말에 입매를 당겨올려서 히죽이며 미소를 지었다.
"짓궂은 후배님이구려. 선배를 놀릴 줄도 알고 말일세."
칼리는 도나가 하는대로 순순히 어깨가 밀려져서 소파로 몸을 다시 안착했다. 당연히 도나를 잡고 있던 양손을 떼어내고 소파 등받이에 몸을 기대고 칼리의 파르스름한 눈동자가 도나의 행동을 재미난 것을 관찰하듯 응시한다. 징검다리라도 되는 것처럼 가까이 다가와서 다리를 두는 바람에 자신의 다리를 꼴 수 없었기 때문에 집요하게 응시하는 시선에 느물스러운 웃음기를 흠뻑 묻힌 파르스름한 눈동자가 도나의 행동을 살피듯 움직이다가 마주 바라봤다. 찢어진 동공은 뱀의 그것과 같았다. 칼리는 자신의 송곳니에서부터 입술까지 혀로 훑고 낄낄거리는 웃음을 터트렸다.
갑자기 휴게실에 누가 들어온다면 에이그머니나! 하면서 도로 나가버릴만한 풍경이지 않은가.
"생각보다 늑대는 호기심이 강해서 말일세- 본인도 늑대인지라, 그런 도발을 받으면 한번쯤 확인해보고 싶다네. 후배님?"
정말로 무는지, 아닌지. 입가로 다가오는 젤리를 눈으로 쫒으며 느물스레 속삭인 칼리는 특유의 입매를 당겨올려서 히죽이는 미소를 짓고 입을 벌려서 젤리를 받아먹었을 때처럼 똑같이 행동했다. 젤리를 물고, 송곳니로 아프지 않게 젤리를 쥔 손을 살살 물었다가 놓았다. 천적 앞에서 물러서지 않는 뱀에게 물릴 수도 있었지만 재미난 것을 발견했으니 쉽게 물러날 수는 없지. 낄낄거리는 웃음을 칼리는 젤리를 씹는 것으로 삼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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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칼리주 (.4kXi9HK/k) 2020. 11. 29. 오후 12:31:43사블랴주 스카주 어섭셔!
이 일상... 어쩐담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재밌지만 말임다ㅋㅋㅋㅋㅋㅋㅋ -
887 칼리주 (.4kXi9HK/k) 2020. 11. 29. 오후 12:32:19라샤주도 어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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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사블랴주 (pBAuFcSvOY) 2020. 11. 29. 오후 12:33:32다들 안녕하세요~
(관전모드)(엄멈멈멈머) -
889 칼리주 (.4kXi9HK/k) 2020. 11. 29. 오후 12:35:00오해받기 딱 좋은 그런 느낌이잖슴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마 팍)
(팝콘 흩뿌리기) -
890 리아(오니)주 (W/uMsyERhQ) 2020. 11. 29. 오후 12:36:18라샤주 어솨:3
리아:(지나가다봄)(침묵)(못본척하고지나감) -
891 도나주 (whNnL3Wafk) 2020. 11. 29. 오후 12:36:29라샤주도 어서와요~ (뽀다담)
재밌어하시니 됐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일단 질러놓고 어떻게든 행동에 대한 명분을 만들어내려 몸 비트는 느낌이라. ㅋㅋㅋ 회로가 타버립니댜... 어딜 물지.... -
892 스카주 (dUrcEabcAY) 2020. 11. 29. 오후 12:37:34어머머....(팝콘 냠)(콜라 쪼르륵)
다들 안녕하세요호~~ -
893 칼리주 (.4kXi9HK/k) 2020. 11. 29. 오후 12:39:43늑댕늑댕은 얼마든지 준비되어있슴당!
하아니 어딜 물지가 관건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힘내십셔,,,
하아니 오니쟝 오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94 칼리주 (.4kXi9HK/k) 2020. 11. 29. 오후 12:40:39크아악 열분덜,,,팝콘 그만 먹으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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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리아(오니)주 (W/uMsyERhQ) 2020. 11. 29. 오후 12:44:40오니짱 " ....칼리의 취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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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칼리주 (.4kXi9HK/k) 2020. 11. 29. 오후 12:45:12어허이 아님다! 아냐!!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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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류드라주 (I9IQolAi.w) 2020. 11. 29. 오후 12:46:49그러니 칼리주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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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리아(오니)주 (W/uMsyERhQ) 2020. 11. 29. 오후 12:47:16왠지 모르게 그날 이후로 칼리의 집에 오니의 이름으로 온 젤리 택배가 늘어났다고...(믿거나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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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칼리주 (.4kXi9HK/k) 2020. 11. 29. 오후 12:47:26>>897 또요!? (먹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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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칼리주 (.4kXi9HK/k) 2020. 11. 29. 오후 12:48:49젤리택배ㅋㅋㅋㅋㅋㅋㅋㅋ라니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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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라샤주 (CNeaer0YgA) 2020. 11. 29. 오후 12:50:51에ㅔㅔ그머니나 젤리로 후게소에서 어 막 이런 저런걸(??
라샤: (감탄(흥미로움(착석(팝콘 -
902 칼리주 (yK28cH01i.) 2020. 11. 29. 오후 12:55:40하아니ㅋㅋㅋㅋㅋㅋㅋ하아니ㅋㅋㅋㅋㅋㅋ젤리를 먹여주는 것 뿐이라굽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이고 (이마 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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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류드라주 (I9IQolAi.w) 2020. 11. 29. 오후 12:55:43그리고 먹은 칼리주를 분석해 칼리주의 현생을 대신 살아줄 현생용 칼리주와 그냥 칼리주로 분리해서 부활시켰습니다[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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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칼리주 (yK28cH01i.) 2020. 11. 29. 오후 12:56:56>>903 헐 너무 좋슴다 그거 현생 대신 살아주는 현생용,,,그냥 칼리주는 먹고 놀아도 되는거잖아?? 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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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류드라주 (I9IQolAi.w) 2020. 11. 29. 오후 12:58:52단 신용 카드나 현찰은 현생용 칼리주가 보관한다[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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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칼리주 (yK28cH01i.) 2020. 11. 29. 오후 12:59:28아 잠시만영,,,잠시만영,, 그건 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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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류드라주 (I9IQolAi.w) 2020. 11. 29. 오후 1:01:10이 모든 조건이 단돈 39900원![홈쇼핑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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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리아(오니)주 (b36Md0rAcc) 2020. 11. 29. 오후 1:01:3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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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칼리주 (yK28cH01i.) 2020. 11. 29. 오후 1:01:54어음 생각좀 해보겠슴당 네..쓰읍 뭔가 이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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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류드라주 (I9IQolAi.w) 2020. 11. 29. 오후 1:01:55그러니 리아주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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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류드라주 (I9IQolAi.w) 2020. 11. 29. 오후 1:02:46해당 제품은 환불 빛 교환이 되지않으며 그로 인해 생기는 부작용은 귀사가 책임지지 않습니다(작은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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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리아(오니)주 (b36Md0rAcc) 2020. 11. 29. 오후 1:02:49>>910 류드라주도 옴뇸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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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칼리주 (yK28cH01i.) 2020. 11. 29. 오후 1:03:53>>911 따흑씨!!! 당했다!!!! (라이토 그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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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류드라주 (I9IQolAi.w) 2020. 11. 29. 오후 1:04:08서로가 서로를 먹음으로서 융합체인 오니 산크타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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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리아(오니)주 (X/nao0.biY) 2020. 11. 29. 오후 1:04:42>>914 오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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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라샤주 (CNeaer0YgA) 2020. 11. 29. 오후 1:05:35다들 서로 잡아먹고있어... 여기는 이미 인외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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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류드라주 (I9IQolAi.w) 2020. 11. 29. 오후 1:06:35그러니 라샤주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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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퍼즐조각 ♯2 (ARBQ8gvXdk) 2020. 11. 29. 오후 1:11:53자신의 수명에 대해 생각할 때면, 스카는 모래시계를 연상하곤 했다.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모래알, 멈출 수 없는 흐름, 그런 종류의 것들. 스카는 자신의 몸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 가령 둔해져만 가는 통각에 대해서-, 라던가. 작은 통증은 거의 느껴지는 일이 없었다. 커다란 통증은 한참이 지나서야 몸에 퍼지곤 했다. 그나마 사라져가는 것이 통각이라 다행이라고, 스카는 생각하곤 했다. 맹인인 자신에게 있어 청각과 촉각은 무척이나 중요했다. 아츠의 활용에 있어서도 빼놓을 수 없는 감각들이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자신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 단정하는 것은 아니었다. 스카는 광석이 자신의 몸을 침식해가고 있다는 사실을, 억지로 깨닫곤 했다. 가령,
'아가.'
목덜미에 올려진 서늘한 손가락들이 목을 옥죄는 것 같았다. 뱀이 기어오르는 것 같은 감각에도 스카는 가만히 자리를 지켰다. 꼿꼿하게 펴진 자세는 여느때와도 같았다. 입가에 가벼운 웃음이 매달렸다. 환각은 날이 갈수록 형태를 뚜렷이 갖춰가고 있었다. 처음에는 울림이 돌아오지 않았기에 알아차리기 쉬웠다. 그 다음은, 그리고 또 그 다음은? 지금은 저 목소리에도 익숙한 울림이 담겨 있었다. 죽기 전에는 절대 듣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 것이 귓가를 맴돌았다. 파동을 내보내면, 돌아왔다. 혹은 돌아오는 감각이 생생했다.
'아가.'
스카는, 지금 제가 짓고 있는 표정이 어떤지 알 수가 없었다. 감정조차 얽히고설켜 한데 뭉쳐있었다.
"선생님, 우리 둘다 천국은 가지 못할 종자죠."
'아가.'
"훗날 지옥에서 뵐 날도 머지 않았네요. 멋드러진 인삿말, 기대하고 있어요."
그 정도는 바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리 말하는 어조는 지나칠 정도로 다정하였고, 또 따스하였다. 입가에 머금은 미소 또한 춘풍을 닮아있었다.
시린 겨울이었다. -
919 칼리주 (yK28cH01i.) 2020. 11. 29. 오후 1:13:35스카,,스카야????? 아,,,여기서 웁니당,,,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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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스카주 (3yK5Gvv6uU) 2020. 11. 29. 오후 1:15:16(오랜만에 독백이 잘나와서 기쁜 스카주)
다들 다시 안녕하세요! -
921 리아(오니)주 (.RL2Sg3JIY) 2020. 11. 29. 오후 1:15:32스카야 ㅠㅠ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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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스카주 (w2TvhXtyEk) 2020. 11. 29. 오후 1:17:27('손수건 팝니다'라고 쓰여있는 팻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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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류드라주 (I9IQolAi.w) 2020. 11. 29. 오후 1:18:06스카야..
스카주 혼낸다 예끼[?] -
924 리아(오니)주 (KfAPnZZeqA) 2020. 11. 29. 오후 1:20:34예끼~ 예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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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캐러셀주 (JZLCQl0KcY) 2020. 11. 29. 오후 1:22:26>>922 (전량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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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도나 - 칼리 (whNnL3Wafk) 2020. 11. 29. 오후 1:22:51전에 그랬던 것처럼, 손끝에서부터 시작해 어깨와 등골을 타고 뒷덜미까지 찌릿하게 전기가 오르는 감각에 도나의 눈빛이 흐려진다. 중독되어버릴 듯한 자극이다. 이번에는 정말로 물어버릴 거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었기에, 자극의 여운이 채 가시기 전에 몸이 먼저 움직였다.
도나는 테이블에서 내려서며 칼리의 다리 사이에 있던 무릎을 굽혀 소파 위에 올리고, 앞으로 넘어지듯 칼리와 몸을 겹치려 했다. 서로의 가슴이 맞닿을 듯 아슬한 거리에서 겨우 소파 등받이를 짚어 몸을 지탱한다. 그리고 느릿하게 고개를 기울여 칼리의 목덜미에 얼굴을 가까이한다.
"내가 물어버린다고 했죠."
바람을 불어넣듯 가만히 속삭이던 도나는 숨을 깊게 들이쉬었다. 낯선 체취가 후각을 강하게 자극해 묵직한 것으로 뒤통수를 얻어맞은 느낌이다. 그대로 멈춰서 칼리의 목을 탐하듯이 혀질을 몇 번인가 했지만, 도나의 혀나 이빨이 그녀의 살갗에 닿는 일은 없었다.
짧게 한숨을 내쉰 도나는, 이내 포기한 듯이 몸을 옆으로 돌려 칼리의 옆자리에 풀썩 쓰러지듯 몸을 묻었다. 그리고 허리를 숙여 테이블에 놓인 젤리 봉지를 가져오며 재깔였다.
"한 번만 봐드릴게요. 정말로 물어버리면 하극상이 되잖아."
도나는 칼리가 물었던 손으로 봉지를 뒤적여 젤리 하나를 입에 넣고서 송곳니가 닿았던 자리를 보란 듯이 혀로 핥았다. 비스듬하게 치켜뜬 눈으로 칼리를 올려보곤 아랫입술을 비죽 내밀며 어깨를 가볍게 으쓱인다. -
927 스카주 (G7lHAETff.) 2020. 11. 29. 오후 1: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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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스카주 (G7lHAETff.) 2020. 11. 29. 오후 1:24:40>>925 감사합니다 손님~ 다음에 또 오세요~~^^
와...와.......(팝콘 쏟음) -
929 칼리주 (yK28cH01i.) 2020. 11. 29. 오후 1:25:57엄메메...팝콘을 먹으려고 보니 답레였다.
저도 잠시 몸을 좀 비틀겠슴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이고 후끈하다~~~~ (답레쓰러다녀온다는 팻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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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류드라주 (I9IQolAi.w) 2020. 11. 29. 오후 1:27:31[뭔가 뭔가 일어나고 이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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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칼리주 (yK28cH01i.) 2020. 11. 29. 오후 1:27:32엇 그리고 오신분들 모두 어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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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도나주 (whNnL3Wafk) 2020. 11. 29. 오후 1:28:38>>929 앗 칼리주 ㅋㅋ 손가락 핥은 건... 사랑 핥듯이 낼름한게 아니라 입술 사이에 두고 쪽 빨아먹듯이? 그런 느낌으로 봐주심 감사하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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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도나주 (whNnL3Wafk) 2020. 11. 29. 오후 1:29:51아니 사랑 말고 사탕... (쥐구멍)
오신 분들 어서오세요~~ -
934 류드라주 (I9IQolAi.w) 2020. 11. 29. 오후 1:32:02도나 사랑을 핥아..[아르고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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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캐러셀주 (JZLCQl0KcY) 2020. 11. 29. 오후 1:32:50그허억...
온라인 예배 하는데 화면켜고 기도문 읽다가 웃음터져서 말아먹었습니다 와 교회 어케 다시나가지 -
936 캐러셀주 (JZLCQl0KcY) 2020. 11. 29. 오후 1:33:09사랑을 핥다니 어머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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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칼리주 (yK28cH01i.) 2020. 11. 29. 오후 1:33:37>>932 ^^7 예쓰~~~예쓰라져~~~
사랑을 핥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38 리아(오니)주 (EY3eIGUaLI) 2020. 11. 29. 오후 1:33:51캐러셀주 어서와~ :3
사랑을 핥아..어머머.. -
939 캐러셀주 (JZLCQl0KcY) 2020. 11. 29. 오후 1:35:00안녕하세여...
스카주한테 산 손수건으로 눈물 좀 닦겟습니다 -
940 도나주 (whNnL3Wafk) 2020. 11. 29. 오후 1:35:51항상 모바일로 쓰다보니 저런 오타가ㅠㅠ 모양이 비슷해서 눈치 못챘어요...
캐러셀주 어서와요~ -
941 스카주 (ipzlxmCMX6) 2020. 11. 29. 오후 1:36:49어머머 사랑을...핥다니...(팝그작)
캐러셀주 어서오세요~~~ -
942 칼리 - 도나 (yK28cH01i.) 2020. 11. 29. 오후 1:55:51변화에 민감하지 않더라도 분위기가 바뀐 것쯤은 둔탱이라도 알 수 있었다. 바뀐 분위기에 낄낄거리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전에 칼리는 자신이 앉아있는 쪽으로 쓰러지듯 몸을 가까이하는 도나의 몸을 받쳐주기 위해 허리를 손으로 붙잡아주려했다. 재미난 것, 혹은 색다른 자극에 칼리는 목숨이 내걸린 임무에 투입된 것처럼 심장이 뛰며 빠르게 피가 도는 감각에 터트리지 못했던 웃음을 낄낄거리며 잇새로 터트렸다. 등을 기대고 있는 등받이에 손을 짚은 팔을 따라 천천히 움직이던 파르스름한 눈동자가 도나의 행동을 바라봤다. 맹수의 오만함, 혹은 거만함과 맞닿아있는 눈빛이었다. 해볼테면 해보라는.
"그랬던가? 잘 모르겠소만-"
시치미를 떼면서 칼리가 입매를 당겨 올리며 히죽였다. 낮게 뇌까리는 목소리에 맹수 특유의 낮게 긁히는 소리가 뒤섞였다. 낯선 자극에 칼리는 낄낄거리며 목울대를 울려 웃음을 흘린다. 이거 간지럽구먼? 자신의 목을 훑고 지나가는 체취와 자극은 신선하고 낯설고 자극적이였다. 도나가 몸을 옆으로 돌리자 칼리는 자신의 털코트를 깔고 앉지 않도록 털코트를 붙잡으면서 동시에 도나의 몸이 소파 위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붙잡고 있던 손을 놓았다.
"물겠다고 덤벼들때부터 이미 본인은 하극상이라고 생각하네만."
젤리를 먹는 도나의 행동이 마치 보란듯한 행동이여서 칼리는 혀가 몇번 닿았던 자신의 목을 손으로 덮고 문질러서 떼어낸 뒤 자신을 올려다보는 도나의 턱 아래를 그 손으로 가볍게 매만지려했다. 히죽이며 입매를 당겨올리는 미소는 나긋하고 부드러운 태도와는 현저히 달랐다.
"그렇게 말하니 한번 더 물고 싶지만 말일세, 자중하도록 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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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칼리주 (yK28cH01i.) 2020. 11. 29. 오후 1:57:08휴게실에서 늑대와_ 불장난을_txt 같은게 생각나는군영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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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사블랴주 (pBAuFcSvOY) 2020. 11. 29. 오후 1:57:41불장난이라니 엄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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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칼리주 (yK28cH01i.) 2020. 11. 29. 오후 1:58:47(불)장난 발언은 좀 너무 갔네오 장난이라고는 하지만 죄송합니다...(도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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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류드라주 (I9IQolAi.w) 2020. 11. 29. 오후 2:00:40불장난(화염)
그리고 다음날 둘이서 이불에 지도 그리는거군요[?] -
947 칼리주 (yK28cH01i.) 2020. 11. 29. 오후 2:01:55ㅋㅋㅋㅋㅋㅋㅋ하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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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도나주 (whNnL3Wafk) 2020. 11. 29. 오후 2:02:01큰일났다... 도나 이상한 취향 생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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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칼리주 (yK28cH01i.) 2020. 11. 29. 오후 2:03:00예!???!!! 이일단 저희집 늑댕이 머리박게 시키면 됨까??? 하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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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도나주 (whNnL3Wafk) 2020. 11. 29. 오후 2:05:53아뇨아뇨 ㅋㅋㅋ 그냥 캐릭터 입장에서 생각해본 거였어요. 능댕이는 잘못 없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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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칼리주 (yK28cH01i.) 2020. 11. 29. 오후 2:07:23왠지 사과해야할 것 같았슴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왠지 칼리가 미안함당...: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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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류드라주 (I9IQolAi.w) 2020. 11. 29. 오후 2:09:06[대충 뭐야뭐야 하는 갤러리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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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칼리주 (yK28cH01i.) 2020. 11. 29. 오후 2:10:05뭐야뭐야아니에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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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아이다주 (C7lXWbizF2) 2020. 11. 29. 오후 2:25:00왐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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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칼리주 (yK28cH01i.) 2020. 11. 29. 오후 2:25:48크아악,,,그러지마십셔,,,(디비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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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도나 - 칼리 (whNnL3Wafk) 2020. 11. 29. 오후 2:31:23"그게 하극상이라면. 제게 벌을 주실 건가요, 선배님?"
도나는 턱에 닿는 칼리의 손길을 피하지 않았다. 만져지는 방향을 따라 자연스럽게 고개를 약간 들어 올린다. 순진해 보이지만 속을 알 수 없는 눈으로 칼리의 눈동자를 똑바로 바라본다. 그리고 아직 패가 남았다는 듯이 여유로운 미소를 지어 보인다.
칼리가 먼저 저를 덮치려 들지 않았냐는 말은 굳이 입 밖으로 내지 않았다. 저 또한 새로운 자극에 푹 빠져서 이 상황을 즐기고 있기도 했고, 그것은 마지막의 마지막에 사용할 비장의 수였기 때문이다.
"물고 싶으시면 그래도 되는데. 보는 사람 아무도 없잖아요."
도나는 앙큼한 표정으로 세 번째 젤리를 집어 들었다. 살랑거리던 꼬리가 비밀스럽게 다가가 칼리의 오른팔을 휘감으려 한다. -
957 독타◆swhzCYL.zg (3IjtdnpJ5c) 2020. 11. 29. 오후 2:31:49호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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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도나주 (whNnL3Wafk) 2020. 11. 29. 오후 2:33:17기력이 다해서 답레가 좀 짧슴다...
독타 어서오세요~ (뽀다다담) -
959 독타◆swhzCYL.zg (3IjtdnpJ5c) 2020. 11. 29. 오후 2:33:35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368/recent
다음 판입니당 -
960 칼리주 (yK28cH01i.) 2020. 11. 29. 오후 2:35:08독타 어섭셔!
하아니~~~하아니~~~~~ 하아이고~~~~~ (이마팍) 도나주의 기력이 다하셨다니 참고하여 쓰겠슴당....(비척비척 -
961 도나주 (whNnL3Wafk) 2020. 11. 29. 오후 2:36:15>>960 아뇨아뇨 그냥 추임새(?) 였슴다... 이런 걸 길게 쓸 자신이 없어서!! 하시던 대로 편하게 이어주셔요!! 더 땡겨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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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칼리 - 도나 (yK28cH01i.) 2020. 11. 29. 오후 2:52:05히죽이며 입매를 당겨올려 미소를 지어보였다. 벌. 벌인가. 턱 아래에 손을 대자, 자연스럽게 고개를 들어올리는 도나의 모습에 칼리는 창을 오래잡아 굳은살이 박힌 손바닥으로 도나의 턱 아래를 훑듯이 매만지고 그대로 올려서 엄지를 이용해 도나의 입가를 가볍게 건드리려하다가 그대로 팟- 하며 떼어냈다.
"본인이 선배인 거 말고 무엇이 있는가? 같은 에이전시 내의 용병이지 않나. 본인이 늑대라고 하더라도 타인에게 늑대들이 가지는 위계질서를 자네에게 강요할 생각은 없다네."
속을 알수 없는 눈에, 칼리는 이 앙큼한 표정을 짓는 후배가 피티아라는 걸 알 것 같았다. 느물거리는 웃음을 띄우며 칼리가 아까 전처럼 낮게 긁히는 맹수 특유의 소리를 섞어서 소근거렸다. 불장난이라고 이야기를 할 생각은 없지만 색다르고 낯선 자극에 취해가는 걸 거부할 생각은 없었다. 본능. 칼리는 이걸 본능이자 본성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앙큼하게 구는구먼?"
늑대상의 퍽 괜찮은 낯으로 나긋하고 부드러운 태도를 유지하며 칼리는 도나의 꼬리가 휘감은 자신의 오른팔을 부드럽게 빼내어 도나가 앉아있는 쪽 소파 등받이에 올려서 도나에게 어깨동무를 한 것처럼 자세를 잡았다.
"본인이 진심을 다해 물면 어쩔 셈인가? 응? 후배님."
칼리의 왼손이 젤리를 집어든 도나의 손을 감싸쥐고 자기 입가로 가져가려하면서 히죽이며 입매를 당겨올려 미소를 짓고 느물거리는 목소리로 소근거린다. -
963 칼리주 (yK28cH01i.) 2020. 11. 29. 오후 2:53:03(기력이 다했다) 길이를 더 늘릴 수가 없었슴당..대신 도나주의 말대로 쬐끔 더 당겨봤슴당: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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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루이트폴트주 (kN7n99go36) 2020. 11. 29. 오후 2: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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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칼리주 (yK28cH01i.) 2020. 11. 29. 오후 2:56:23오 뭠까 되게 신기하네오 저게 바로 유전자의 신비로움인감:q 루이주 어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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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도나주 (whNnL3Wafk) 2020. 11. 29. 오후 2:56:53칼리주는 충분히 분량 길고 퀄 좋게 써주시니 더 늘리지 않아도 괜찮슴다!! 짧게 톡톡 주고받는 것도 저는 좋아함다... 그보다 제가 잠시 나갔다 와야해서 답레는 좀 이따 가져와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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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도나주 (whNnL3Wafk) 2020. 11. 29. 오후 2:57:31루이루이주 어서오세요~~ (뽀담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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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칼리주 (yK28cH01i.) 2020. 11. 29. 오후 2:59:07예에이 다녀오십셔 도나주! 당연히 괜찮슴당: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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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스카주 (Ere6HRVoXg) 2020. 11. 29. 오후 2:59:47찾아보니까 모체의 임심 중에 다량의 남성 흐로몬에 노출되면 그렇대요.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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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루이트폴트주 (kN7n99go36) 2020. 11. 29. 오후 3:00:03생각해보니까 인간 여자한테도 덥수룩하게 수염이 나는 경우도 있으니까 그럴수도 있겠다 싶네영
안녕하세요~~~
도나주 잘 다녀오고! -
971 사블랴주 (pBAuFcSvOY) 2020. 11. 29. 오후 3:01:01낯가림 심하던 우리 짱친이... 쩌는 분위기의 플러팅 캐가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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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루이트폴트주 (kN7n99go36) 2020. 11. 29. 오후 3:02:42깜찍한 장난꾸러기였던 우리 조카가 어느덧....(?)
곰주랑 스카주도 안녕임니다~!! -
973 칼리주 (yK28cH01i.) 2020. 11. 29. 오후 3:03:02신기한 호르몬의 세계...:p 다들 어섭셔!! 하아니 열분덜,,어디 계시다가 오신검까..
>>971 그것이 칼리효과(?) -
974 사블랴주 (pBAuFcSvOY) 2020. 11. 29. 오후 3:04:48안녕하세요 루이주~ 저도 곧 가지만요!
>>973 숨어있었죠(?
칼리효과 쩔어.. -
975 류드라주 (I9IQolAi.w) 2020. 11. 29. 오후 3:05:19칼리는 상대에게 도발을 거는..짱쎈..가드..(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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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캐러셀주 (JZLCQl0KcY) 2020. 11. 29. 오후 3:06:05(팝콘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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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루이트폴트주 (kN7n99go36) 2020. 11. 29. 오후 3:07:08칼리랑 일싱을 하면 여튼 뭔가 엄청나진다...(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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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칼리주 (yK28cH01i.) 2020. 11. 29. 오후 3:07:45>>975 뱅가드인뎁쇼!?
>>974 왜 숨어계셨어영.. 잡담해주십셔...흑흑.
(캐러멜주에게 콜라드림) -
979 칼리주 (yK28cH01i.) 2020. 11. 29. 오후 3:08:21크아악,,,날조되어버린다,,,,,(디비누움) 아아냐 아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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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류드라주 (I9IQolAi.w) 2020. 11. 29. 오후 3:10:26뱅가드->(뱅)가드->가드
그래 결국 뱅가드는 가드였던거야![?] -
981 캐러셀주 (JZLCQl0KcY) 2020. 11. 29. 오후 3:10:36>>978 (콜라쪼오옵
뱅가드랑 가드랑 한끗차인데(?)
아 글케생각하면 뱅가드랑 뱅드림도 별로 차이 안나네요(아무말 -
982 스카주 (HTffw/.wYs) 2020. 11. 29. 오후 3:13:34일상을 관전하면서 숨어있었지오요:D
다들 안녕하세요! -
983 칼리주 (yK28cH01i.) 2020. 11. 29. 오후 3:18:15하아니 캐러멜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ㅋㅋ 열분덜,,,떠들어주지 않으심 부끄럽슴당,,,,떠들어주세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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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캐러셀주 (JZLCQl0KcY) 2020. 11. 29. 오후 3:18:42안녕하세요~!
우리스레특... 왠지다들 잘숨는다 -
985 칼리주 (yK28cH01i.) 2020. 11. 29. 오후 3:20:30다들 디그다시냐굽쇼ㅋㅋㅋㅋㅋㅋ왜이렇게 잘 숨으심까ㅋㅋㅋㅋ큐ㅠㅜㅠ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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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리타주 (wHFVHAP4Wk) 2020. 11. 29. 오후 3:20:50뱅드림이 (빅)뱅드림인 줄 알고 놀란 과거 VIP인 거십미다...(?)
다들 쫀 오후에용!! -
987 참치주 (sEbMbEu3ho) 2020. 11. 29. 오후 3:21:04갱싱갱싱. 하면서 가볍게 일상을 구해볼까!
여기 은근 널찍하네요... -
988 스카주 (4PzK0wj0.Q) 2020. 11. 29. 오후 3: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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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칼리주 (yK28cH01i.) 2020. 11. 29. 오후 3:21:39리타주 어섭셔! 뱅드림!!! 뱅드림 요즘 스토리가 산으로 간다던데....: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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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캐러셀주 (JZLCQl0KcY) 2020. 11. 29. 오후 3:21:57ㅋㅋㅋㅋㅋㅋㅋㅋ 떠들떠들... 다ㅏ들 종족이 디그다
👥👤👥대박..👤👥👥👤👥👥👤👥 👤👥👥👥👤👥👤👥👤 뭐야..👥👤👥👥👤👥👤👥👤👥👤👥👤👥👤👥👥 일상 뭐야... 👤👥👤 👤👥👤👥👤👤👥👥👤👥👤👥👤👥👥웅성웅성..👤👥 👤👥👤👥👤👥👤👥👥👤👥 👤👥👤👥👥👤👥👤👥👤👥👤👥👤무슨일이지?👥👥👤👥 -
991 칼리주 (yK28cH01i.) 2020. 11. 29. 오후 3:23:07하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렇게 보니까 진짜 디그다같잖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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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캐러셀주 (JZLCQl0KcY) 2020. 11. 29. 오후 3:25:06>>986 쬰오입니다! 헉 여기서 그분들이 갑툭튀할줄은 몰랏네요
빅뱅이론 드라마도 재밌다던데.(그빅뱅이아님.
>>987 어서오세요~ 널찍?
>>988 앗 귀여워요... 음음 왠지 다른 분들이 많이 하고싶어하실 것 같아용(아직 일상을 안돌려본 자) -
993 류드라주 (I9IQolAi.w) 2020. 11. 29. 오후 3:25:43사실 우리는 닥트리오인 것이에오 하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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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캐러셀주 (JZLCQl0KcY) 2020. 11. 29. 오후 3:26: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그다 땅에서 뽑으면 그 그뉵그뉵하다면서요??(????)
뱅드림은 아쉽게도 찍먹을 못해봣어용. -
995 류드라주 (I9IQolAi.w) 2020. 11. 29. 오후 3:26:23캐러셀주와 일상 굴릴수 있을때까지 숨참는다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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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리타주 (wHFVHAP4Wk) 2020. 11. 29. 오후 3:26:27칼리주 안녕하세용~! 앗 전 뱅드림...은 안 봐서용 검색해보니까 프로젝트라구 나오는군요...!
(팝그작) -
997 캐러셀주 (JZLCQl0KcY) 2020. 11. 29. 오후 3:26:40>>995 자해는 나빠요 류드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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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칼리주 (yK28cH01i.) 2020. 11. 29. 오후 3:27:35>>988 앗 귀여운 2인 픽크루다!!:D 일단 저도 다른 분들에게 자리를 양보해드리는걸로(?)
오라클주 어섭셔! -
999 리타주 (wHFVHAP4Wk) 2020. 11. 29. 오후 3:28:08>>992 쫀오에용 캐러셀주! ㅋㅋㅋㅋㅋㅋㅋ예고없이 튀어나온 그분들의 기억...(아련) 옛날에 팬들끼리 절케 인사했던 것 같기도 한데 뭔가 기억조작 같습니다ㅋㅋㅋ큐ㅜ
오 빅뱅이론... 드라마 본 적은 없는데 짤은 많이 봤어요ㅋㅋㅋㅋㅋㅋ 재밌는 거 같더라구요!! -
1000 칼리주 (yK28cH01i.) 2020. 11. 29. 오후 3:28:46뱅드림.. 게임 스토리가...(흐릿) 판정도 좀 그렇죠 네:q
(팝콘 념) -
1001 스카주 (.wJNAh06Yo) 2020. 11. 29. 오후 3:29:46(그렇게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 짤)
일상...돌리고는 싶지만 다음주까지는 아마 바빠질 것 같아서 참아야 될 것 같아요.
참치주가 일상 구하신대요!!!(확성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