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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하면 AT로 취급한다.

※오픈 톡방 컨셉의 상 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얍

해결사를 생각하고 있었더니 해결사가 있네
해결사 둘에 농부 하나에 담배가게 아저씨 하나라니 새벽에 깨 있는 사람들 치곤 해괴한 조합이잖아?

이번 의뢰가 새벽시간에 처리해달라는 거여서
낮에 자고 지금 일어난거거든.

감자나 당근같은 것부터 좀 특별한 꽃들을 키우기도 하지.

뭐, 여기선 꽤 흔한일 아니겠어 에드가씨. 이쪽은 해결사란 말은 잘 안쓰지만 그렇게 부르면 그런거겠지

왠지 피가 낭자할 것 같은 의뢰인데 착각인가 싶어?

좀 특별한 꽃이라면 양귀비부터 생각나는 못난 어른을 용서해줘

특별한 꽃이면 양귀비말고 있었나

사채업자도 생각은 나지만 말이지
나도 닉네임 좀 기깔나게 지을까 미친놈씨라니 멋진데

떼인 돈 받아달란 일거리야 심심하면 들어오는편이긴 하지만
칭찬 고마워 에드가씨. 이름보다 미친놈으로 더 많이 불려서 그냥 닉네임으로 박아버렸지

어, 피가 낭자한거 맞아.

특별한 꽃
이쁘려나

예를 들어서 탄 포이즌이라던가, 철천륜이라던가. 들판의 불꽃.

대화하는 뽄새는 미친놈 안 같은데 역시 행동거지를 봐야 하나
으음
그러고 보니 나만 완전 본명 같잖아?

진짜였어?
뭐 일단 잘 끝내길 바라

포이즌이 들어가는데 꽃 이름에
들판의 불꽃은 그림 제목같기도 한데 말이지

파이프맨 같은 걸로 바꿀까 확

어려운 의뢰도 아니니까.
얼마 안 남았으니 가본다. ㅂㅂ

잘 가라.

아직은 취기가 좀 남아있어서 얌전한 편이니까. 나중에 술깨면 성격이 도로 개판이 될거야 에드가씨

쉽게 쉽게 한다니 전문가인가~
잘 가!

나 그거 알아 알콜 중독이잖아

잘가 미리내씨

왜 알콜중독부터 나오냐. 그냥 술을 좋아하는거라고

술 왜 (검열).

그럼 완곡하게 알콜 의존증이라고 할까?

뭐야 콘스탄틴한테 한 말 아니라고 진정해

유감스럽게도 검열됐어 콘스탄틴씨

그게 그거 아니냐. 애초에 애도 아니고, 술 좀 마신다고 뭐라하는쪽이 이상한거 아닌가

아니. 나도 너한테 화낸 거 아니거든.

여기 욕설도 잘 검열되는구나
흐음

아니 술 좀 마신다고 얌전해지는 게 흥미로워서 그랬어

흠믐므

그럼 대체 뭐에 욕을 한 거야??

여길 봐 풀네임 동지가 하나 늘었어

그냥 저 놈 술 마신다니까 배알이 꼴려서 그래

미스터 리머 에드가 에드 리머 리이이머
저길 봐 에드가야

왜 쟤가 술을 마시는데 니가 배알이 꼴려

그럴 수 있다는 건 부럽잖냐.
나는 환자라고 못 마시게 하는데.

미스터 리머로 충분해 미스터 키티캣 블랙?

새벽에 여는 바... 농부가 직접 제조하는 양조장은 없어?

아 환자였구나 저런

애초에 이 동네에도 그래서 요양을 온거고.
왜인지 농사를 짓고 있지만.

질투였구나
그으으으러어ㅓ어엏다고오오
욕을 박는 거어어어언 아아ㅏ아아안 좋다고 생각해애애애애애

키티캣이라고 날 한 번만 더 부르면 널 찾을거야
그리고 부숴버릴거야
알았어?

혼자 마시면 그래도 돼.

술마시면 더 돌아버리는놈들도 있지만 일단 이쪽은 얌전해지는편이야 에드가씨

안녕 채셔씨

환자면 어쩔 수 없구만. 콘스탄틴씨 몫까지 마셔줄테니 걱정마

요양을 왔는데 농사를 하게 되다니 기구한 인생을 살고 있잖아?

하지만 이름이 채셔인데
그럼 채셔캣이라고 불러야 하나

술이 담배같은 작용을 하는 건
그래 그럴 수 있겠네 술 마시면 대부분 자니까 말이야

저놈 마음에 안 들어.

정말 와안벽한 논리야 키시

나아 견과류 먹구 싶은데 네 몸의 일부분을 떼어줄래 고마워

멈머라고 불러
그러지 않으면 널 부숴버리겠어

원래 질투를 느끼면 그런 법이야

미스터 도고도기 블랙이라니 셰퍼드로 개명할 생각은 없어?

와진짜재밌다하.하.하.

담배는 오히려 잠이 안오니말이지

난 땅콩이 아니라고 채셔씨

땅콩이었냐.

그쪽 니코틴이랑 좀 많이 초면일 것 같네

하여튼 미스터 도고도기
개한테 땅콩이 좋았던가?

아편은 잠이 와
고롱
몇 번 하지는 않앆찌만 <:3

우에에에에에에엥 땅콩 우에에에에에에에엥

나는 개의 탈을 쓴 인간이야
그러니까 먹어도 대

약쟁이는 영...

오 때마침 집에 도착했는데 말야
이만 자러 가 볼게

잠꾸러기는 좀...


뱌뱌뱌

땅콩일리가

담배를 하긴 했었었지

그냥 안들을셈인가. 젠장...

흠. 잘 가.

땅콩도 술을 마실 줄 알던가.

우에에에에에에에에에ㅔ에에에ㅔ에에에엥

흠믐므

뭐야.

뭐가

잘가 에드가씨

인간이니 마시지 콘스탄틴씨

그래서 네가 누군데.

자기소개 시간이야????????
나는 멈머애요
기엽찌요

...아 그래

반응이 왜 그래? 멈머가 싫어?

좋지도 싫지도 않아.

근데 반응이 왜 탐탁치 않다는 투야
주꼬시퍼?

알게 뭐야. 그러던지.

넌 왜 자기소개 안해
너도 빨리 해
그러면 목숨만은 살려주지

간다. 잘 있어.

뱌뱌

오냐.

돌멩이 안녕

안녕 꼬맹이

나 꼬맹이 아닌데
안녕
잘 잤어?

몇 살인데
그럭저럭 잘 잤다. 넌 잘 잤냐

열 여섯
응.. 너무 오래 자서 작은누나한테 혼났어
좋은 꿈 꿨어?

애가 좀 오래 잘 수도 있지. 누나가 나빴네.

10시에 자서 지금까지 자버려가지고...
작은 누나는 착하긴 해
잔소리가 많아 그렇지
콘스탄틴? 안녕

그래. 안녕하냐.
나도 예전엔 누나한테 많이 혼났었는데.

너도 누나 있어?
왜 혼났는데?

예전에 침대에서 움직일 수도 없을만큼 상태가 나빴거든.
계속 그러다 보니까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아서 안 먹는다고 땡깡을 부렸어. 그러다가 머리맞고 그랬지.

그러면 안 돼
나 동생이 그러다가 작은 누나한테 자주 혼나서 알아
누나가 그러다가 요절한댔어
지금은 안 그러지?

지금은 그때보다는 건강하니까. 그럴 일은 없지. 잘 먹고 살고 있어.

그럼 다행이다
아프면 안 돼..

너도 편식은 하지 마라.

나는 건강하니까
어....
그리고 양파는 맛없어

뭐. 양파 잘 요리하면 맛있어.

아니야.
맛없어.
제프리가 요리해준 것도 맛없어.

볶은 양파는 달달해서 맛있던데.
그나저나 뭐야. 제프리랑 아는 사이냐?

그래도 양파의 비열한 단맛이 싫어.
?
아는 사람이야?

참고 먹어보는 건 어떠냐.
조프리놈. 여기 자주 오는 것 같으니까.
그냥 딱 그정도 아는 사이라고 볼수 있지.

양파 맛있던데 난

철자가 다르잖아
제프리랑 조프리야

참고 먹으면 뭐가 좋아?

맛없어.

그래서 제프리는 어떤 놈인데?
못 먹는 게 없어져서 뿌듯해지겠지.

요리해주는 아저씨야
그런 걸로 뿌듯해하고 싶지 않아...

양파는 생양파도 맛있지만 익혀먹는것도 괜찮지
볶아서 샌드위치 재료로 넣으면 그럭저럭 괜찮더라

(터그놀이를 하는 늑대개 사진)
모닝댕

난 양파의 야비한 단맛이 싫어

..
강아지네

대단하다고 해야 하냐..
어떻게 해도 먹기 싫다면 그래도 상관없고. 내가 신경쓸 문제는 아니니까.
잘 쉬었냐. 미리내.

뭐가 대단한데?
응
대신 나는 과일을 잘 먹어
블루베리 좋아

그럭저럭
3시 13분 부터 5시까지 일하고
7시까지 보고서 쓰고
자고 일어났으니까

네 입맛 맞춰서 요리하는 게?
나도 과일은 좋아. 특히 사과.

오전이야 오후야?

그 사람은 그게 일이야
큰누나가 그랬어
나도 사과 좋아해
사과파이 맛있어

강아지라기엔 좀 크지만
귀엽지 않냐

새벽
오전이지 그니까

고생하네. 더 자는 게 좋지 않냐..

내가 자고 싶어도
댕댕이는 아니래잖냐..

제프리 급료는 제대로 주는 거지?
여기선 사과를 구하려면 숲에 들어가야 해서 좀 귀찮긴 해.

더 자
강아지한테 사정을 잘 설명해줘

그건 나도 몰라
아빠가 잘 주고 있겠지?
아마도
숲은 위험하댔는데

뭐 그러면 다행이고.
위험하지 않아. 몬스터가 강하지 않아서.

???
숲의 괴물이 진짜였구나

이미 댕댕이를 깨워버려서
애 델고 출근한다음 사무소 구석에 대충 박혀서 잘거다...

냉장고에 아무것도 없음+완전 아침임

#님은 굶어죽었어
밍나ㅃㅃㅇ

어..
내 아침 줄까?
나 아침 잘 안 먹어

커피내놔

키티님 최고!!!!!!!!!!!!!!!!!!!

커피는 없는데

[초차원 택배 - 베이컨/크림수프/계란/빵입니다 >:3]

자

15살 꼬맹이
밥 제때 안먹으면 키 안큰다

처음보는 놈들 하이

이놈의 직원들은 자기몸엔 커피냄새를 실실풍기면서
내가 마시고싶다는건 기각해

열 여섯이야.
그리고... 어... 난 이미 키 크긴 글렀대

아리가또
#님은 살아났어
(베이컨/크림수프/계란/빵이 찍힌 인증사진)

어..
작은누나한테 커피 있냐고 물어볼까?
줄지도

키티님 밥 잘먹고 다니네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피도 없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 16넘어서도 키클수도 있어
커야해

안 큰대

그래서 키가 몇인데 다들.

심지어 남자면 스물 넘어서도 큰다더라

나 16살때 140 언저리였는데
지금은 181

죽어

그래서 넌 크냐? 이름 이상한 놈.

그때그때 다른데
인간은 신체적인걸 왜 분류하려고하는거야?

욕박히는 속도가 칼인데;

미리내 꽤 큰데.

먹으면 안 되니까 안주는 거겠지. 외곽 생명체

나?
176인가...

큰 편이지?
내 또래 중에서도 내가 올려다보는 애들은 거의 없고

#님은 아직 성장기니까!!!!!!
희망 있으니까!!!!!!!!!!

180이상은 전부 죽어도 괜찮아ㅇㅇ

그래서 작은 누나한테 물어볼까, 커피 있냐구?
작은 누나 나가기 전에 물어봐야돼

나 4cm만 더 커도 죽네
조심해야겠다

15살치곤 큰데.

2센치정도 땅 파고들고 서있으면 되냐

열 여섯이라니까?!?

맞아 키티님도 그만커야해
아니면 #님 울어버릴거야

어...
열심히 편식할게

안~녕안녕 하-이하이들~
나~골-때리는 일- 있는~데 한-탄 가능~?

너 성장기라면 180넘기면 너도 죽어야겠네.

외곽에서 만난 이야기통하는 해결사껀 잘받아마셨는데.

해도 돼

말해봐.

커피주면 생각해볼께?

ㅇㅇ 좋은생각이야 키티님

팝콘 가져올테니까 기다려줘 꿀빨님★

#님이 180넘기면 괜찮은거야 콘님!!!!

그럼 코드가 더 키 커야 되니까 내 양파 대신 먹어줘

뭔 (검열)이야. 너만 안 죽는 게 어딨어.

우~리쪽- 새~로 들-어온 환~상체ㅏㄱ-
자꾸~커피-요구해~ 정보팀에-선~ 무시- 하라고 ~했는데-

알레-프가 요구~하니까~ 깡따구-낮은애-들은 ~쫀다구-

커피 주면 안돼?
나 작은누나한테서 커피도 받았는데

키티 너 15살 아니였냐

아으
밖에 왤케 추워

응~안-돼~ 뭔- 짓을 할~줄알고~?
환상-체가 요~구하는건- 대부분~거절- 꼬우-면 정~보팀한-테 잘보이던~가~?

난 맨날 커피 마시지만
ㅎㅎㅎㅎㅎㅎ

아 양파는 쵸큼;

왜냐면
#님은 180 못넘기는데 다른사람만 넘기면 억울하잖아?

난 183인데
꼬마 코드래요

열 여섯이야
몇 번을 말해 진짜루

나빴다

코드 키 크기 싫어?
180 버려?

커피를 머리에 부어버려.
그 키는 나도 못 넘는데. 억울하지는 않아.

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

양파 안먹고도 180 넘는사람 잔뜩인데 !!!!!!!!

나 출근한다

벼리 이리와
산책이야 이리와

커피 머리에 부으면 화상입을텐데

하지만 코드는 양파라도 먹어서 가능성을 올려야 하지 않을까

잘가

콘님이 야망이 없어서 그래

하하 출근한대요

양파 맛있는데 왜 안먹냐

잘가~

작업으로 이야기 들으면서 커피 한잔 마시는 여유도 못느끼게 하네.

내머리에 커피부으면 커피가 너를 부어버리게 만들거야

그~거야-

넌 환상체잖아
인간 취급을 원한거냐?

미-리내~ 바-이바이~

양파- 맛있지~ 입에서- 양파~냄새 나-는거만~빼면~?

하지만 너네가 내 비유를 안맞춰주는게 오히려 너희한테는 안좋은일뿐일텐데?
날 이용하고 싶으면 말이지.

난 성장기 이미 다 지나가서 늦었어.

맛없어
처음 보네
안녕

양파 냄새도 싫고
비열한 단맛도 싫어
커피는 ㅂ

여기 하다하다 환상체도 들어오는구나
초큼 놀랐어

입에서 냄새나는 건 향이 강한 야채라면 어쩔 수 없지 뭐

#윽 중도작성

커피는 붓는 게 아니라 마시는 거래

..?

야채를 먹지 않으면 해결!

커-피는~마시는-거지~?
헤세-드님은~ 식-은건 부어~버리지만~ 아하하하하

우리-회사~에 환상ㅊ-ㅔ가 너~뿐은 아니~니까~?
굳-이 비위~맞춰줄- 필욘 없~지-?

그-건 그렇~지만 양-파냄새는~특히 더 -독한느~낌?

야-채 먹~어야 건-강에 좋아~

키시 무슨 일이야?

야채가 울고 있어
나도 야채 잘 안 먹지만

[차원택배-코드에게 순무헤븐]

코드꼬마 편식하면 안 돼

그런가? 난 그것보단 마늘같은게 더 독하다고 느끼지만

키티꼬마도 편식하면 안 돼!!

닷테 영양제 사업이 발달한건 야채를 먹지 말라는 인류적 숙명이 아닐까나?????

택배 이거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맛없는 걸 어떻게 해

마늘 싫어
맵고 아려

익혀먹거나 향신료랑 먹으면 그럭저럭 먹을만 해

마늘 매우면...구워먹어

뭐긴 뭐야 순무천국이지.

그래도 싫어
덜익으면 매워

ㅂㄷㅂㄷ 꼬마 아님 ㅂㄷㅂㄷ

순무'천국'은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복어구이 보내줘?

비열한 단맛이 싫다니까

순무도 그닥 좋아하지는 않아
주면 먹지만

커피한잔을 요구하는거에 그런소리까지 들어야하는 시점에서 속이좁다고해야할지
아니면 그만큼 환상체에 대한 메뉴얼이 엄격한건지. 아무래도 좋지만.

순무천국은 순무, 벚꽃 순무, 황금 순무로 만든 샐러드.

덜 익으면 맵지만 그렇게까지 매운건 아니지 않나?!

응 코드꼬마~
사탕주까?

비열한 단맛은 또 뭐야

벚~꽃 순무-하고 황-금순~무는 뭐~야 아하하하하 ★
속-이~좁긴- 당연-히 후자~인거-지. 환상~체에 관한- 메뉴얼은~엄격하고- 철저하게-지켜져야~하는 것. 예외는 없어~

아- 음~
추출팀장-이 관리하러~갔을때- 한번 부~탁해 보던가. 그 선배가~ 세피라들하고~ 앤젤라님하고~ 그러니까- 관리직들 중~에선 가장- 권력- 강하니까~ 잘하-면 관리자님한테- 말해줄-수도 있지~?

복어구이는 좋음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ㅂㄷㅂㄷ 꼬마는 아니지만 사탕은 원해★

끈적-한단~맛 아닐-까~?

캐러멜라이징이라고-하나 그런~거

아냐. 매워

은근슬쩍 힌트는 다주네. 뭐 참고해볼생각이야.

난 모르니까 직접 해먹어.
[차원택배-코드에게 복어 한마리]

보장-이 없~으니까~?
불쌍-해서~ 아하하하하- 아

... 저 말 한거 달새가 알면 내 머리채를 잡으러 올 테지만

[차원 택배 - 코드 - 복숭아맛 캔디]
진짜 꼬마냐고 어이

끈적한 단맛...그런게 있어??

안 단데 은근슬쩍 단거야
둘 중 하나만 하란 말이야
안 달거나 달거나

코드는 인기쟁이구나
선물 많이 받네

속보) #님 냉장고 때아닌 풍년

그러고보니 징계 받은 이후로 낮에 달새가 여기 들어오는걸 본 적이 없네

개가 그렇게 잠이 많은 애는 아닌데..
한번 가봐야하나~

너는 뭐 받고 싶은 거 있냐?

아 그런 거
비열한 단맛은 나도 싫어해

달새 누님? 가봤자....
...음 아니다

나?
나는.. 어...
체리 절임

많이많이 피곤한 걸수도

콘님 ㄳㄳ

공원님도 일단 ㄳ

그치 싫지
근데 너 양파는 왜 먹어?
너 설마 익힌 당근도 먹어?

여기 체리를 구할 곳이 없네.

체리가 없어?
저런.....

나중에 여름 되면 보내줄까?
체리가 없는 삶은 조금 슬프다고 생각해

여-기 체리~ 있으려-나~

왜~ 나- 말 흐리는거~싫어해~?

누가 누구를 동정하고 입장이라고 생각은 안하지만.
꼴을 보니 확률은 희박하다는건 알겠다.

그래 코드꼬마

양파는 그냥 단맛이잖아
익힌 당근은 엿이나 먹으라고 해

그래. 그때까지 있으면 보내줘.

무슨 확률?

말 흐리는 건 아닌데
으으으으으음

걍 자고 있을테니 갈 필요 없다는 뜻이지 뭐

내가 이 돌멩이 잃어버리지 않는 한 오지 않을까
드문드문 오고 있긴 하지만

양파도 비열한 단맛이야
>:(

요구해봤자 기각당하기 쉽다는 말이야. 커피마시는거

뭐~ 안 해보는것~보단- 말하-는게 낫~지~? 혹-시모르잖~아. 커피-정도~라고 생-각할수도~있고

그-런가~
분명 버릇대로 6시 반에 기상해서 씻고 세수하고 출근하려다가 근신중인거 깨닫고 시무룩하게 침대속에 처박혀서 다른 팀장들한테 놀아줘 놀아줘 삐약삐약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더 수상한데.
중앙팀장 꼬맹이 출격시켜야지~♬

키티는... 가리는게 많구나...

어 잠만
아닌가
중앙팀장 여자였으니 괜찮겠네

저 많은 빼빼로를 언제 다 먹나 생각했지만 의외로 이것도 먹다보니 줄어가고 있는게 좀 아쉽다

어차피~안전팀 애가- 약 좀 보러 간다~고도 했으-니 딸려서 보낼~거야~

편식-쟁이~

씨큐씨큐

하~이하이- 빼빼로 먹고있~어? 무슨 맛~?

얼마나 받은거야 C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큐씨 빼빼로 많이 받았어?

....오우
안전팀장은 빼는게 좋을 것 같은데 응

그~럼 내가-가리~?
의료팀~쪽은 나하고-개 둘뿐~인데?

응
나 편식 심해
블루베리 타르트는 좋아하지만

CQCQ 안녕
나 이제 말 안 더듬어

대충...
우체국 택배박스중 가장 큰거 있지
그정도만큼

[차원 택배 - 키티에게 블루베리 파이 1조각]

선~물-

빼빼로는
빼빼로맛
많이 받았지

키티 안녕
오 말 안더듬네
좋은 성장이야

씨큐~씨큐를- 빼빼로-에~파묻어~버-리려는~거 아닐~까 아하하하~

????
선물받았다
나 오늘 생일 아닌데 받았어
고마워

머-이런~거 가지-고~

차라리 네가 가
그나마 네 쪽이 낫겠다

오 씨큐 씨 부럽다

우체국 택배박스
스게

근~데 왜-?
달새한테~준 약- 내가 짠 것~도 아닌데-

그렇군
그게 목적이었을수도

빼-빼로 암살~단- 후후후후후~

에디가 달새를 닮아가고 있다고 해야하나...

빼빼로로 암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신하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가 개를?

오... 그러면 더 안전팀장 보내야지.
어디까지 폭주하나 궁금해짐 ㅎㅎ

숟가락 살인마도 있는데~ 빼빼로 암살단이 없을까~

????????
CQCQ 암살의 위협에 노출되어있는거야????

네이비 코모레비
nn세
빼빼로 무덤에 묻히다

미친 맥주놈아

비석도 빼빼로로 세워주자

ㄹㅇ 당분 높은 구조물이다

#님 그거 알아
마녀가 사는집이지

나- 안미쳤~어~?
순수-한 궁금~증~이라구~ 아하하-

나 그거 알아
당분으로 죽는거지

다들 뭔가 잘 알고있구나
지식이 높고 교양있는 대화방이 자랑스럽네

몰라 네 궁금증으로 일 터지면 내 탓 아니다

그럼 꽃은 설탕꽃이구나
알았어
술 대신 오렌지주스 뿌려줄게

파크는 아무것도 몰라요

#님은 초-천재님이니까 당연한거야★

앗 뭐야 잘보니 키티씨에게 오해를 샀잖아
그런거 아니야 걱정마 나는 강하거든
암살자가 오면 눈깜짝할새에 쓰러뜨릴수 있어

일 터져도 상관 없는데?
어차피 내가 다치는거 아니잖아?

와 인성...쓰렉...

원-래 쓰레기야~

뭐야 강하구나
멋있다

월꿀이는 글러먹었구나

꿀빨러씨 ....그런사람이었구나

아하하하-
난 여자에게 상냥하지만 내 호기심이 그것보다 우선인 사람이라서~~

와 쓰레기다

꿀빨님 그런 사람이었구나
자와자와

수근수근

그건 그냥...
쓰레기잖아

자와자와

술렁술렁

나 동기한테 쓰레기 소리 많이 들어~
글러먹었다. 쓰레기. 노답. 자기 재미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놈 기타등등~

다른 관리직들한테는 친절상냥하게 굴지만~

그런 거 인정하면 좀 그렇다고 생각해..?!?
부정은 해줘
그래도 나한테 선물도 줬잖아

부정해~봤-자인걸~

으-음~ 그래도- 여자한텐~상냥하니까~ 진심을 담은 상냥함

변명할수록 더 쓰레기같아

그냥 쓰레기에서 호색한 쓰레기로

호색한 쓰레기

그냥 쓰레기에서 호색한 쓰레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하하하하하~
그래도~ 우리 차-원 관리직~들에겐- 착하고 상냥하고 배려심 넘치고 자상하고 가끔은 쓴소리도 해주는 멋진 복지팀장님~
이란 평가 듣거든~

멋진 복지팀 호색한 쓰레기 팀장님

칭-찬고~마워~?

뭘 붙여도 수습되지 않는 수식어들이네

이미지는 나락으로

너희가 우리 회사 관리직들은 아니잖아?

하지만 호레기꿀빨러 회사 직원들이 여기 접속할 수도 있잖아

그러니까... L사라는 회사가 있고 당신은 그 곳의 복지팀장이라는 거죠?

실수를 가장해서 고의로 죽이고 기록 말소하는건 일도 아닌데

자 자 그런거보다 밥이에요 밥!

..????????????!?????
내가 뭘 들은거야

키티씨 귀 막아

CQCQ
계속 밥 먹여줘
아무 말도 못하게

좋아 나의 사명은 꿀빨러씨의 입에 밥을 채워넣는 것이다

....?

파크씨 안녕
꿀빨러씨 입막기 프로젝트중인데 동참할래?

나는 옆에서 계속 스튜를 저을게
CQCQ는 떠먹여줘
파크는..
재료를 자를래?

(음식이 입에 가득 채워진 수달 이모티콘)
(읍읍거리는 수달 이모티콘)

나는... 그냥 구경하면 안 될까

꿀빨러씨의 정체는 수달이었구나

(YES!라고 쓰여진 간판을 든 수달 이모티콘)

파크는 농땡이피우려고?

호색한 쓰레기 수달
약간 귀여워진 것 같기도 하고

수달아
조개 좋아하니?

(음.. 하고 고민하는 수달 이모티콘)
(빵긋 웃으면서 고개 끄덕이는 수달 이모티콘)

그러게
인간이었으면 클났겠지만 동물이 하면 귀엽게 넘어갈수 있는것들도 있으니까
예전에 그런거 본적 있어 동물농장에서 온동네 암컷강아지들을 후리고 다니던 수컷강아지
그 동네 모든 새끼들이 그 강아지의 유전자를 받은걸로 드러났다고

그렇구나
설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밥먹이기 타임때 적극적으로 고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상에
어...............
세상에
확실히 강아지여서 용서받았겠다

그럼 꼬셔봤자 암컷 수달이겠네?

다음에는 생선이랑 조개를 주자

난 여자 사람이 좋다고

으아악 수달이 말을 한다

으아아아아악
수달하고 사람의 사랑은 불법이야

(어이없다는 듯 쳐다보는 수달 이모티콘)

뭐 뭐
그런눈으로 보면 어쩔건데

수달주제에

(으르릉!! 하며 조개껍질을 휘두르는 수달 이모티콘)
(귀엽다)

앗 귀여워
그래도 안 돼

(볼을 부풀리며 조개껍질을 들고 파닥파닥하는 수달 이모티콘)

귀여운 척해도
인간 여자랑의 사랑은 안돼
애완동물이 되는 것까진 할 수 있을지도

그럼 애완동물할래
이쁜 여자 주인님 줘

그런 건 없어
돌아가

너무하네~...

일 하러 간-다~

아무도 없나요........

없구나...........

(스르르륵..........)

(빼꼼)

진짜 아무도 없어요.............?

아니면 역시 저라서.......(충격)

자느라 귀찮아서 대답 안한거다

...................!

죄송합니다...............

일이 좀 있어서 지금 들어왔어.

교수님이랑은 잘 지내는데 집이 좀 불안해서 문제야.
컴퓨터는 어찌저찌 고쳤고, 다행히 벼락은 안 맞았지만...
이대로 계속 비가 오면 우리집이 잠기는 것도 시간문제네.

아- 피곤해..

쇼파에서 뒹굴거리는 정도로는 피로가 안풀리네.. 쯧

골이야

앗..............그............괜찮으세요...?

히이..죄송합니다....

집이 낮은 지형에 있나봐?
비 그정도로 내리는데 정부같은건 아무 대책도 안 내주냐?

도시의별 어서오고

안녕하세요..........

맨날 꼬박꼬박 도시의 별...

어엉 안녕하냐

틀린 말 아니잖아?
도시 재해라고 해줄까?

✨✨✨

그, 그렇게 무서운 존재이신 건가요...?!

일을 못하니까 또 지루하네.

어, 하나에서 도시의 별로 지정한 도서관. 그 안에 있는 사서가 저거다.

처음 보는 애 어서오고.
토끼같네 닉네임

농사꾼도 어서오고

그래. 안녕.

앗
나 토끼 맞어! 토끼토끼깡총깡총 🐰🐰

피곤하면 한숨 자는 것도 나쁘지 않지. 시간이 있다면의 얘기지만.

머리 아프다니 저번이랑 비슷한 상황이려나.

과거에는 딱히 낮은 지형도 아니었는데, 지표의 대부분이 물에 잠긴 현 시점에서는 위험지대지.
정부는 거의 포기했어. 기후로 인해 사상자가 나든 말든. 옛날에는 그나마 복구사업도 하고 지원해주려고 했던 것 같은데, 몇 년 전에 '인간이 자연에 대항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성명을 내놓더니 얼마 전부터 자연재해 관련 예산이 줄어들었다더라.

때문에 지금 이루어지는 수해 복구나 실종자 수색, 건물 붕괴 예방 등은 거의 사기업들이 도맡고 있어. 나도 대학을 졸업하면 그쪽에 취직할 계획이고. 취업할 수 있다면 좋겠네.

히이이이이이이.......

..근데 도시의 별이 뭔가요...?

토끼도 채팅을 치냐? 귀엽긴.

시간이야 넘치지. 의뢰 없으면 해결사는 백수거든.

그냥 포기해버린거구먼, 죽으면 죽는거고 사면 사는거고- 이런거냐. 취직은 힘내라. 할 수 있겠지 뭐.

여어 토끼

도시재해도 별로

하나 협회에서 지정해 주는 도시 재해의 등급 중 가장 윗단계.

그래 도시의 별

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토끼긴 토낀데 인간 모습이라서 칠 수 있지롱!

다들 안녕안녕!✨✨✨

깡총깡총

왜 자꾸 같은 녀석만 들어오는거야.
같은 이야기는 질렸어.

앗, 처음 만나는 친구 안녕!✨✨✨

? 니가 왜 내 친구인데

아, 안녕하세요................

잠깐........저 이름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앗
친구 하기 싫으면 ㅇ안해도되구응

귀여운 토끼가 방긋 웃으면서 칭구야를 외쳤는데도 '니가 왜 내 친군데?' 라고 대답하다니
매정하고 차갑네.

뭐야 토끼모습 보여줘.

봤으면 봤겠지.
뭐 하나더 이야기해줘?
O-01-96

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토끼.. 끼요워

외곽에 있을적에 토끼라고 하면 사람 머리 참수하고 다니는 토끼밖에 모르는데

햐아아아...
귀여워.

ㅅ사람머리는안잘라응절대로안잘라

괜찮아 난 어지간한건 다 잡을수 있어

저번에.......기이스테 씨가.......새로운 토끼에 대해 알려주셨어요......그래서 조금 아는데.......다리는 저렇게 생겼구나.........

토깽이.

응! 토끼는 저렇게 생겼어!

토깨이 🐰🐰🐰

토끼...? 인간으로 변할 수 있는 토끼?

모두 반가워.

백수라면 자도 되는 거? 그럼 다행이려나. 응원 고마워.

그런데 토끼라서 깡총깡총, 이라고 하는 거야?

안녕.

아 제기랄 졸았나

정확히는
응
별님이야!
근데 별똥별로 슈우우우웅 땅나라 여행 가다가
어떤 친구가 토끼가 가지구 싶어요~ 하구 소원을 빌어서
응!
뿅! 토끼!

안녕하냐. 우누칼하이.
브록 너는 자라.

졸리면 코야코야하자, 응!

으.................으..........................................

쉬다가, 스승놈이 나 불러서 이번 의뢰 니가 적합하니까 니가 해라~ 하면 눼예~ 하고 가는거지.
응원은 뭐, 고맙단 소리 들으려고 한 건 아니였으니까.

운이 어서오고

토끼 몇쨜?

어..
진짜 나이, 아니면 그.. 땅나라 나이?

별이, 토끼가 된 거니? 꼭 동화 같은, 이야기구나.

우니우니 안녕!

자기는 싫어. 악몽 꾸니까

토끼는 안 자냐?

엘 쟨 왜저래

나 때문아니야? 패닉이라고하던가

가야할 일이 생겨서.........이만.......

응
맞어, 응, 이 이야기는 동화니까!

별님은 안 자두 돼

엘리 잘가!

잘가고.
집에서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

으으으으응
집에 뭐가 있는데?

커피끓여서 나한테 상납해

주-지~마~★

패-닉은 아~닐껄~? 우리- 관리자가~ 멍청이-에 노~답새X여도~ 3~4등급- 알레프~한테 안-넣어~?

글쎄. 뭐가 있다고 해야하지. 잠깐만 기다려봐.
그리고 커피가 뭔데.

안녕-

스승님인가. 제자들이 많은 모양이네.
그렇다고 해도 나는 고맙다고 말하려 하겠지만. 당장 내일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고마울 때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지는걸.

잘 가. 나중에 봐.

뭐야, 진짜 나이 가짜 나이가 따로있냐.
그냥 말하는게 10살 언저리 꼬맹이 같아서 물어본건데.

앗, 커피는 왜 안돼?

앗
졸라맨 친구는 위험한 곳에 있는 걸까..!

그쪽도 만만찮게 위험한 곳이냐.
언제 뒤질지 모르는건 이쪽이 끝이였으면 좋겠는데말이지. 유감일세

그, 땅나라 나이는 열 일곱이 되어가는 열 여섯이구우
진짜 나이는 어... 11만살..? 12만살..? 안 센지 좀 되어서.. 어..... 한 그쯤..?

주방용품, 달력, 냉장고, 수납함, 책장.
위층은 공방이고.

환-상체~요구- 마음대로~들-어주는거~아니-야~
무슨-일 터~지면- 너희가- 책임질거~냐~? 목숨값 엔케팔린값 에너지값 TT2가동시키는데 쓰인 자원들 전~부~? 몇십억 가볍게 넘기~는데?

그으으러면
책을 읽는다던가..!

내 살다살다 토끼를 형님으로 모시게 될 줄은 몰랐는데

그
아무 일두 안 터트릴게요 약속 하구 주는 것도 안 되려나
응 (. .

ㄱ그래도 그 이건 지구 연도로 환산한거니까
별들 나이로는 이제 막 어른 된 애기구
응

책이 없는데.

위험한 곳... 이라기엔 세상 전체가 위험하다고 해야 하나.
역사 강의에서 배우기로는 옛날엔 안 그랬대. 날씨가 본격적으로 이렇게 된 건 내가 어렸을 때부터였을 거야. 인간이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일이 커졌지.

해결사라는 말에서 짐작은 하고 있었는데 역시 그쪽도 험난하구나.
죽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래도 누군가 꼭 죽는다면 교수님이 적합... 아니다.

책 없는 책장
있 을수도 있지..!

몇 권 보내줄까?

책?

생각보다 나이가 많네.
동화라기보단 신화에 나오는 생물 같아.

지구온난화라던가
응
그런걸까
나아졌음 좋겠다 (. .

교수님은대체무슨죄를지으신거야

뭐 보내려고?

아아- 젠~장

호의랍시고 나서서 통수를 때리는건 증오의 여왕 녀석이면 충분하거든

대충 관리하는 방법은 시행착오를 계속 하는거같던데

신화
어
응...!
나보다 훨씬 더 나이 많은 큰 별들 중에서는 신화에두 종종 나왔대
마음씨 좋은 선녀님이라던가, 신선할아버지라던가, 응!

앗, 응!
뭐 보내려구!
..안되려나?

ㅇ앗 그럴수도있겠구나
생각이 짧았다 (. .

관리자님 마음대로 하게 둬~

나는 쟤한테 뭐 보내는거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데

일단은 내 회사가 아니고
(방긋 웃는 햄스터)

흠. 상관없어.

그래. 애기라고 주장하는 토끼 형님.

해결사도 해결사 나름이지. 난 안죽어.

그럼 무슨 책 좋아하는지 물어봐도 될까!

ㅎ형님
어... 어
ㅇ ㅓ

ㅇ ㅓ

ㅇ아ㅏ아아ㅏ아아ㅏ아ㅏㅇ아아우님안녕

그~렇지~ 재들이 호의랍~시고 이것-저것 보내~도~
일 터져서- (검열)되는건- 우리-니까~★

내가 뭔짓을 했다면 그건 커피가 안나와서가 아니라
지루한 이야기를 두번 듣는 일이야.

책임없는 호의 아~주 좋-아~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

증오의 여왕? 그게 누군데?

지구 온난화. 아마도 시작은 그런 거였을걸.
이 많은 물이 전부 빠져나가는 날이 올까? 그러면 더 이상 해저도시도 필요하지 않겠네.

평범한 사람들은 오늘도 물에 빠져 목숨을 잃고 있는데 부자들은 일찌감치 해저로 들어가서 살고 있다니. 그래도 원래 세상이 불공평한 건 알고 있었으니까.
듣기로는 깊은 바다엔 인어도 있다고 하더라. 직접 본 적은 없지만.

네, 형님. 오늘은 누굴 담궈드릴깝쇼

.. 라고 말하면 되냐 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 그렇지 수습하는 건 내 책임 아니니까!

인어? 사진 있어?

언젠가는, 응! 다 빠져나가지 않을까?
결국 그 물도 모두 지구가 가지구 있던 물이니까, 응.

응.. 그런 건 조금 불공평하다(. .
다같이 들어가면 좋을텐데 말이야

선녀와 신선이 진짜로 있었던 거야? 그보다, 모두 별이었구나. 멋진걸.

교수님은 레포트를 하루에 하나씩 내주는 큰 잘못을 하셨어.

교수를 담궈버리면 되겠네.

ㅇ ㅓ
맛있는 감자를 카레 안에 담궈주세요, 응!

사람말고사람말고사람말고

나- 관리~작업 하-러간다~ 바-이바이~

#일을 더이상 미루다간 ㄹㅇ 잔업할거같아서 리타합니다

저런말만 듣고있자면 환상체보다 사람이 더 위험한데말이지. 낄낄낄

특별히 좋아하는 건 없는데 토깽아.

모두는 아니더라두
응, 별님들은 사람들 도와주는 거 좋아하니까.
그런 거 말구두 으으응
많지!

ㄱ교수님한테말로하자

응, 바이바이!

ㄱ그래도 사람은 결국 다 착하니까, 응.
결국은 다 착하더라구.

그러면 내가 추천하는 거 보내줘두 될까!

안 죽는다니 다행이다. 나도 힘내서 살아야지.

인어는 도시전설이야. 사진도 인터넷에 종종 떠돌아다니긴 하는데, 전부 합성이나 정교한 조작으로 판명나서 실제로 어떤진 모르겠어. 그래도 묘사는 하나같이 아름답더라. 이 세상 미모가 아니다? 라는 평이 어울려.

언젠가는.
바꿔 말하면 이 물이 우주 어딘가에서 왔다고 한다면, 그땐 희망이 없는 걸까?
농담이야.

이렇게 말은 해도 빈부격차를 신경쓸 겨를이 없어.
일상을 영위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전부 살아남기 바쁘니까.

그건 착하다고 믿고싶은거지 착한게 아니지

그러던지.
인어 이 동네에 한명 있는데. 처음에는 몰랐는데 비가 오니까 인어로 변하더라고.

담그는 거.
시도했는데 실패해서 동거하고 있지만...

잘 가.

별님들이 이쪽 사람들도 도와줄 수 있다면 좋겠네.
무리한 소원이려나.
이 세상에 제우스나 토르가 실제로 있다는 우스갯소리는 있지만.

오늘의 마블.
비스트 여섯마리를 해치우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열마리를 해치웠습니다.
뿌듯한 하루입니다.

그래두 물도 결국은 고향을 찾아 가지 않을까, 응.
언젠가는!

졸라맨두 그러고 있는 걸까,
그래도 말하는 거 보면 대학두 가고 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조그만 친구야
나는 내 믿음에 확신이 있고, 그 확신에는 이유가 있으며, 그 이유에는 경험이 있어.

거기 세피라한테 너무 눈에 띄면 곤란하니까 많이는 못 도와줘도, 응..
살짝 넘어가서 조금은 도와줄 수 있어.

..비스트?

네. 저희 세계에 있는 괴물들이 있어요.
폭쉰폭쉰씨.
폭쉰폭쉰은 누군가를 폭쉰폭쉰하고 때리는 소리인가요?

ㅇ아뇨 토끼의 털이 폭쉰폭쉰하단 의미랍니다..!
마블 씨는 혹시 사냥꾼인가요?

그렇습니다.
사냥꾼입니다.
타당 타당 사냥꾼 뒤뚱뒤뚱 물오리.
뭐. 쓰는건 총이 아니라 창이지만.

푹쉰폭쉰?

아악

폭쉰푹쉰.
탄틴씨도 안녕하세요.

아악(雅樂)?

왜 그래. 미리내.

마블놈,제대로 불러.

싫어요. 탄틴놈.

ㅇ앗 그렇구나
사냥꾼에 대해서는 이야기 많이 들었어

응, 폭쉰폭쉰!

ㅇ아우님 무슨일이야

이놈 똥강아지가 내 머리카락을 씹었ㅇㅁㅈㄴㅇㅁㄴㅇ

야 놔. 놔. 놔.
벼리 안놔?
누나 말 안들어?

[초차원 택배 - 콘스탄틴에게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그리구 내가 좋아하는 책이야

저런.
힘내서 똥강아지와의 승부에서 승리하도록 하세요.

ㅇ앗
아우님 화이팅..!

빨리 안 놔? 산책 간식 둘다 3일동안 금지야?

아니 선배 웃지만 말고 좀 도와줘요

#음성인식으로 채팅방 씁니다. 미리내는요!

둘이 형제였어요?
미리내씨도 토끼인가요?

비가 오니까 인어가 돼?
인간으로 둔갑한... 그런 건가? 잘은 모르겠지만 비가 오면 곤란하려나.

사필귀정이라는 말이 있듯, 나중에는 날씨가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는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라고 해야 하나. 대학도 갈 수 있고 집이 아직 떠내려가지 않았으니까.

세피라?
어디서 들어본 적은 있는 것 같은 말인데.

목표 초과달성인가. 수고했어.

악!!!!!!!!!

저 놈 짜증나.
아무튼 잘 읽는다. 토깽아.
개가 뭘 잘못 했나보네.

비가 오면 무지개언덕에 비가 온단다.
어라. 당연한 말인가?
네. 수고했어요.

긴박한 상황인 것 같네.
강아지... 기운이 넘치나 봐.

벼리 앉아.
일어나.
앉아.
굴러.

눈 피하지 마. 어허 이놈 똥강아지.

대놓고 다니니까 숨길 생각은 아니었나봐.

그그게 아니라
그냥 형님아우하구 부르는, 응,

언젠가는 돌아올거야, 응!
그렇게 믿어보자
그나마 다행이다, 그치. 거기는 그럼 안전하대?

ㅇ응
세피라는.. 어... 약간 신 같은 친구들이야

(바닥에 배를 까고 누운 채로 힐끔 눈치를 보는 빅-둔둔한 늑대개 사진)

후....
승리했다

무지개언덕에 비가 오면 비가 오는 거지.

그나저나 사냥꾼에 해결사에...
여긴 위험한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네.

잘 했다?

난 인간이야.
그리고 토끼와는 형아우 하는 사이지

오오.
승리하셨군요.

ㅇㅇ 위험한 만큼 돈은 만족스레 버니까 ㅋㅋㅋ

어야, 승리해따.

축하해!

미리내씨는 똥강아지에겐 이겼지만 토끼에겐 이기지 못했다고 해요.

원래 똥강아지 서열은 내가 더 높아

망할 선배가 내 머리카락 사이에 개껌을 숨겨놔서 내가 저 난리를 친거라고.

토끼는 귀엽잖아

머리카락이 어떻길래 개껌이 숨겨져.

대충 날개뼈 좀 넘는데
빗질 귀찮아서 안했더니 머리카락이 개털이야. 출근할 때도 그냥 손에 잡히는 대로 대충 묶고

앗
그
빗질은 열심히 하는 게 좋지 않을까

ㅇ이긴적없어..!!

머리카락에 무기도 숨기고 다닐수 있나요?

오오래앤마안

개껌 때문에 더 개털된 건 아니냐.

뭐야. 저놈은.

인어로서 다녀도 이상한 시선을 받지 않는다면 좋은 세계네.
...좋은 세곈가?

응, 그렇게 믿어야겠지.
아니, 어디까지나 아직 물에 잠기지 않았다 뿐이지 위험하긴 마찬가지야. 이사를 가야 하긴 하는데, 땅은 없고 사람들은 많아.
배를 구해야 하나?

신이라고 이해해도 무리가 없다면 그냥 신이라고 생각할게.
그 신들이 이쪽에 간섭하는 걸 막는다면 어쩔 수 없네.

수입이 짭짤하다면 좀 괜찮네.
승리한 거 축하하고.

무기는 웬만해선 안 들고 다니는 게
응

안녕!

오오래앤마아안.
안녕하세요. 점씨.

몰라. 빗기 귀찮아
의뢰 한번 뛰고나면 개판이 되는데 굳이 정리할 필요도 없지.

손바닥 크기 정도는 가능하더라

피리어드다!

점 어서오고

괜찮지. 목숨값이고, 이름 좀 날리는 등급 높은 해결사 정도여야 수입 짭짤합니다~ 되는 거지만.
그으래, 고맙다.

여긴 무기 없이 돌아다니는건 나 죽여주세요라서

응, 배가 제일 낫지 않을까, 만약 수면이 잔잔하다면.
노아의 방주같은 느낌으로.

응..
거기 세피라 성향을 잘 몰라서, 응.
도와주고 싶은데.. ..물건 같은 거 보내주는 것 까진 괜찮을거야, 응.

ㅇ응
잘 빗기는 빗 하나 줄까?

난 다른 사람한테 뭐 안받아. 토끼 형님

점순씨.

ㅇ앗
그렇구나
그러면 어쩔 수 없지만, 응.

피리어드.
이상한 이름이네.

마순씨.

왜 부르시죠.

부르구 싶어서요 :3

따분하다

:3
따분하시군요.
계속 따분해하시길.

그래도 누가 빗어준다면 기분은 좋겠네.

똥개 껴안고 좀 고롱거려야겠다..

벼리 이리와
옆에 누워.

<:3
나는 마순씨를 조아하구 싶어요

따분해?
같이 놀까?

그치이
나중에 누구한테 빗어달라구 부탁해보자

성격나쁘네.
내가 할말은 아니지만서도.

그래서 커피는 아직도 마시고 싶냐.

저를 좋아하고 싶으신가요?
마음껏 좋아하도록 하세요.
(:3

성격이 나쁘다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도덕성을 테스트를 통해 잴 수 있는걸까요?

위에서 안된다잖아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하고싶은게 당연한거아니야?

나한테 따분하다는건 접싯물에 코박고 있는거나 마찬가지라고
계속 따분하라는건 접싯물에 코박고 죽으라는거잖아.

마순씨를 조아해두 되는지 가끔 망설여져요 <:3......

ㅇ응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라기보단 자기의 의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구우

네 이름이 더 이상해.

하지 말라는건 보통 안 하는게 안 귀찮긴 하지만서도
하지 말라고 말하는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또 달라지겠네요.

내가 듣기에 기분나빴으면 그건 나쁜거지.

그럼 여기서 이야기하면 되겠다, 응! 그치
이야기 듣는 거 좋아한댔으니까

선배한테 해달라고 해야지..

망설여진다면 그 망설임을 소중히 간직하시길.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는 얘기도 있잖아요.

콘스탄틴이 뭐 어때서.

커피는 없는데 다른 거라도 일단 줄까

커피가 아니면 홍차나 허브티라도 상관없긴한데.

그런 의미가 아니잖아 ;w;
그치만 알았어

등급이 높아질수록 목숨 수당도 높아지는 거군.
고맙다는 말 들으니까 좋네. 하하.

이쪽에도 비슷한 직업은 있어. 편의상 어부라고 부르지만.
요즈음의 바다는 조금 성이 나서 이전에 없던 거대 심해 생물들이 생겨나는 모양이야. 어쩌면 단순히 그동안 발견을 못 했던 걸지도 모르겠지만. 아직은 사람들이 사는 곳까지 오진 않아도, 먼바다로 나가서 녀석들을 잡아오는 어부들이 있긴 해.

빠른 시일 내에 배를 장만해서 노아의 방주 흉내를 내야지. 교수님이랑 같이라는 게 좀 걸리지만.
이쪽을 누가 맡고 있는지는 몰라도... 비바람을 잔잔하게 하는 부적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예이예이.
홍차 좋아하시나요?
데자와는 어때요?

꺼져

데자와는 이 일을 기억할 것입니다.

교수님을 중간에 처리해버리면 안되나요?
비가 오는 날이면 분명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거에요.

[차원택배-리버설에게 후끈후끈 주스]

교수님이랑두 친하게 지내줘 ;ω;
같은 배면 이제 같은 운명공동체잖아?!?
앗 그런 거면 쉽게 만들 수 있지, 응!
잠깐만 기다려어

ㅇ앗
꺼질까

ㅂ보내줘도되는건가그거

사이좋게...
교수님의 시신을 들쳐메고.

안돼애 ;ω; ;ω; ;ω;

사과와 산딸기 중 어느 것이 더 끌리는가?

저는 산딸기요.

저어는
산딸기요!

앗 통했다

사람 말을 귓등으로도 안 듣는군

오오, 죽이 잘 맞는 친구들이로다!

둘다싫어

보내면안되는거엿 ㅇ응악

누가 네 말을 안 듣고 맘대로 행동하기라도 했는가??

둘 다 싫으면 나는 굶어야 하지 않는가. 되도록이면 골라줬으면 좋겠다네.

그럼 로꾸거는 뭐가 좋아?

식사였어?!?
ㅅ식사면 저는 사과요

어, 별 거 아냐
난 사과 한표

로꾸거는 또 뭐야. 마음대로 붙이지마

아니아니, 이건 간식이라네. 시간 상 식사라고 하기엔 애매한 시간대이지 않은가?

교수님... 마저 해치우려고 했는데. 기회가 좀처럼 오지 않아서 말이지.

아무래도 나한테 한 번 습격당한 후라 그런지 경계 태세에 들어가셨어. 저번에는 정말 절호의 찬스였는데... 확인사살을 안 하는 바람에 이렇게 됐어.

운명공동체라니.
교수님 나보다 한 50cm쯤 크고. 사실 좀 무섭고.

굳이따지면 사과잼을 입에 머금고 차마시는건 좋아하니 사과로 할까

사과가 최고지.

별 거 아니라면야 다행이지만 말일세.
그럼 산딸기 두 표에 사과 한 표인가... 아무래도 우라우라산으로 결정날 것 같군.

리버셜이라길래, 응!
친구두 싫구 로꾸거도 싫음 뭐가 좋아?

50cm정도 크다고 말해도 이미 습격한 이상 설득력 없지 않을까?!?!?

글을 적는 중에 사과가 늘었군. 좋아, 그럼 우라산으로 가도록 하겠네!

그나저나 확인사살은 무슨 이야기인가?

우라산이 뭐야?

애초에 환상체가 어떻게 핸드폰을 들고 이 곳에 접속.. 아니, 핸드폰으로 온 게 아닌가..
게부라님 좀 찾아뵈어야겠네. 아- 징계팀장 나만 보면 운동시키려고 눈에 불켜서 진짜로 가기 싫었는데 하....

기다리고 있을게.
큰일은 안 났으면 좋겠다.

표가 갈리네. 그러면 나는 산딸기.
가노 호... 본명이야?

인술학원 뒤에 있는 산 이름일세. 우라산도 우라우라산도.
이름의 유래를 묻는 거라면... 글쎄, 나도 잘 모르겠군. 선생님께 여쭤보는 건 어떠한가?

[초차원 택배 - 졸라맨한테 찌그맣고 노란 바람개비! 뱅글뱅글 돌리고 있으면 바람이 착한 바람으로 바뀌어요! 잘 안 망가져요! 잃어버려도 다시 손에 돌아와요! 와!]

쨘

깃씨는 운동 좀 해

우라산에 사과가 있구 우라우라산에 산딸기가 있는 걸까

그렇다네, 인술학원 제일의 유능한 닌타마 가노 호에몬이라고 함은 이 나를 뜻하는 말이지!
그러는 자네의 이름은 뭐라고 읽는가? 마치 사람이 옆돌기를 하는 것처럼 생긴 문자로다.

그 자식은 날 근육빵빵 울끈불끈 체형으로 만들어서 한 손가락으로도 미미크리를 들고 휘두를 수 있게 만드려는게 분명하다고

근육빵 남자는 여자애들한테 인기없어!!!
대세는 다정남이라고!!!!!

정확히는 우라산은 산딸기가 맛있는 거고 우라우라산은 사과가 맛있는 거라네.
?
반대군
우라산은 사과가 맛있고 우라우라산은 산딸기가 맛있다네!

다 ㅋ 정남 ㅋ

근육도 있고 다정하기도 하면 해결되는 게 아닌가?

다들 좋은..ㅋ...ㅋㅋㅋㅋ...오후입..다정ㅋㅋㅋ남ㅋㅋㅋㅋㅋㅋ...

ㄱ그근육빵빵남자도 나ㄴ나름의 매력이 있지 않을까
건강한 게 더 좋다고 생각해
ㅇ응

왜 헷갈려하는거야 ;ω;
그럼 직접 가서 따먹는거야?

내 무기 들고 휘두를 근육은 있어.

아니 웃지 마. 다정남이 웃겨!!??? 어???!

모두 안녕~

기이스테 씨가 다정남이래
오늘 웃을 거 다 웃엇다

육체의 강함이
마음의 강함을 뜻하지는 않는데 말이지.

어라?
진짜로 왔어.
신기하네 이거. 꽤 잘 돌아간다. 방에 둬야지.
고마워 토끼, 잘 쓸게!

그러게. 방금은 설득력이 없는 발언이었어.
확인사살이란 건 그냥... 교수님이 방심하셨을 때 암습한 뒤 기쁨에 겨워서 제대로 뒷처리를 못 한 모양이야.
사실 그 부분의 기억이 없어. 실제로 내가 교수님을 어떻게 했는지 어땠는지.

어쩌면 내가 그런 게 아닐지도...

네. 웃깁니다. 그리고 저 ㅋㅋㅋ 제가 친거 아니고 중앙팀장이 친 거니 꼬우면 중앙팀장한테 따지십쇼

운동은 하면 할수록 좋다구
내가 아는 도마뱀 친구가 그랬어

작업 끝....

좋은 오후일세, 종달새여!

아무래도 직접 따먹어야겠지? 그게 돈도 아끼고 훈련도 되는 좋은 방안이지 아니한가.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에게도 따다 주고 싶다만... 이 쪽에서 줄 수 있는 방법이 없군. 미안하다.

월급꿀발러쨩은 충분히 다정하단다!
만나봤으니 알아.

아오 중앙 꼬맹이가 진짜.....

팀장들은 육체도 강하고 마음도 강하지?
스텟 상으로는 전부 ex니까.

응, 잘 써줘!
혹시 고장나거나 하면 토끼 부르구

무섭잖아 ;ω; ;ω; ;ω;

앗
거기 그 차원 택배라구 적혀 있는 부분 보일까, 혹시?
그거 누르며언

[초차원 택배 - 가노 호에몬에게 토끼 모양 찹쌀떡! 안에 맛있는 팥고물이 들어있어요!]

이렇게 할 수 있지롱!

금방 갈 테지만, 예. 안녕하십니까?

저거 다정 다 가식입니다. 알 거 아는 분이 그러지 마십쇼

다들 안녕하세요.....그런데 왜 웃고 계세요...?

가식적인 다정이라두 안 하는 것보단 낫다구 생각해?!?

닌자...? 인술학원이라니. 신기하네. 유능하다니 멋지다.
내 닉네임은, 이거 외국어라서 뭐라고 읽는지는 모르겠는데 대충 졸라맨이나 옆돌기 중 하나로 불러주면 될 것 같아.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에 대해 배려하질 못한 건 나의 실수네.

어서와.

근육과 다정은 양립할 수 있고말고.

확실히 천성의 약함을 끌어오는데에는 힘들더라.

뭐야 달새누님 누구랑 있어?

다들 어솨

토순쨩이 좋은 말 하는구나.

그 점엔 동의합니다만..
뭐, 다시 가겠습니다. 졸리네요

리버셜은 질문에 답을 잘 안 해주는 것 같애 ;ω;
호칭 말이야, 응. 다시 물어도 될까?

파크 안녕!
고양이는 잘 지내?

기이스테 씨는............다정하시지 않아요.........? 친절하게 대해주셨는데...........일단 덜 무섭고......

지금 안전팀장하고 중앙팀장이랑 있습니다.

다들.. 나만 보면..놀려..
월꿀이 삐졋뗘 흥

농담이고 교대할 시간이라 간다. 바-이바이

잘가!

당연히 잘 지내지 폭쉰폭쉰 앙
(장모종의 고양이가 늘어지게 하품하는 사진. 어느새 꽤나 둔둔해졌다)
살이 쫌 쪘어

아.............저희 팀장님 거기 계시는구나........

바위바위

가위 보

바이바이

안전팀장이라...
...몰라 어캐든 되겠지

살 쪘구나 ;ω;
그래두 귀엽다! 어른 다 됐네

토수니 재미업어

;ω; ..............

응 자주 놀아줬는데도 살이 둔둔해. 간식을 너무 많이 줬나...
그래도 잘 커줘서 다행이야

저희 팀장님 무슨 일이라도 저지르셨어요..........?!

작업 수고 많았어.

토끼는 믿음직스럽네. A/S도 확실하고.
그리고 무서워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교수님은 과제에 관한 거 빼고는 착한 사람이니까.
아, 그게 문제가 아닌가?

울어도 소용없어

왜 엘은 그런 반응이여

예, 여기 있습니다만.. 뭔가 할 말이라도 있으십니까? 대신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엘 직원.

..? 뭐가 말입니까. 파크 씨.

고양이.. 귀엽네요

아, 잠깐.
가버렸니?

온 사람 어서와. 가는 사람 잘 가.

고양이 키워? 귀엽네.

재 아마 푸른별 작업하러 갔을 겁니다.

에.............? 그냥 거기 계시는구나 싶어서..............전할 말은 없어요........

오늘 에디 조심하라는 소리야 누님

고양이 귀엽지 우리 애좀 더 봐줘
(장모종의 고양이가 식빵 굽는 사진)

간식이 문제 아닐까..?!?
쪼금만 줄여보자, 응!

교수님보단 교수님 살해가 더 무서워 ;ω;............

그래두 네가 웃어줬음 해

제 연인을 제가 왜 조심해야 합니까..?

냥젤리 사진도 찍어주십쇼. 파크 씨.

뭐, 전할 말 없으시다면야.

다른 분들 전부 좋은 오후입니다.

그래 간식을 줄여...
...그치만 애교에 항상 패배하는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토끼

보니까 걔 폭주할 것 같아서 그렇지

(장모종의 고양이가 냥젤리 보여주며 귀찮다는 표정 짓는 사진)
오구구 우리애기 이뻐

마음을 독하게 먹어!! 도망치지 마!! 맞서 싸워!!

토순 대장님 저는 버틸 수 없을 것 같아요

기다려야겠구나.

별 다른 것이 있는것도 아니고, 단순 약 주러 온건데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야옹이 너무 이쁜거 아닙니까.
고양이 키우고 싶습니다...

흥분한 토순 씨도 귀엽네요

식빵 굽네. 진짜 귀엽다.
고양이 이름이 뭐야?

그래도 아직 살해한 건 아니니까...
나름 즐겁게 지내고 있다 생각해.
이러다가 역시 처리 포기할지도. 교수님 좋은 사람.

이얏호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누님도 에디가 캐서린이랑 단순히 대화했을 뿐인데 폭주했었지 아마?

키우는게 좋지
여건이 안 된다면 어쩔 수 없지만

아니야!! 할 수 있어!!

ㅇ앗
부끄러워

고양이 이름? 랑이야! 호랑이처럼 생겨서 랑이!

쟤는 왜 압정을 뿌리고 다녀

흐읍

우리 랑이 이제부터 간식 없어!!!!!!

......엳시 난 포기할래 토수나

좋은 오후야.

점은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어?

피리어드쨩은 신이 났구나♡

#큭 루비오류

으아아아
파크가 패배했어어

아......
그거라면..예, 이해 했습니다. 해선 안 될 짓을 했군요.

(복실한 토끼를 쓰담쓰담하는 종달새 낙서)

옆에서 중앙팀장이 '모든 교수는.. 주겨야 해...' 하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학교를 다녀본 적 없어 모르겠군요

아니. 압정이 안니다. ㅗ다.

그리고 난 피리어드다!

신나지 않았어.

랑이구나. 이름도 귀엽다. 얼른 더 커서 최고의 털뭉치가 되렴.
간식을 주지 않는 데에 기합까지 필요한 거였군.
하기야 저렇게 귀여운데 인간이 패배할 수밖에...

나는 패배한 거다
고양이에게....

토수니가 고양이랑 잘좀 말해줘

그래 그렇다고
오늘은 다른 곳에서 자고오는게 어때 달새누님

죽이면 나야 좋지.

쓰담받았다

하지만 고양이의 건강을 위해서 인간이 기합을 더 많이 줘야 해
;ω;

이미 둔둔한데 더 커지면...좋기야 하지만!!!
당연하지 고양이는 사상 최강의 생물이라구

파괴력이라는 면에서

피리어드였구나. 미안.

교수를 죽이려는 사람이 또 있는 건가?
그거 반가운데.

ㅇ어
그때 번역기 주지 않았나..!

그나저나 무슨 일이니?

고양이한테 질 수도 있지요. 고양이 아닙니까. 무려 고양이.
그.. 정도입니까..? 기숙사 못 나갑니다만.. 으음...

(토끼를 마구마구 뽀담뽀다담하는 종달새 낙서)

번역기....
....구석에 둬서 까먹고 있었잔

기숙사 못 나가면 하루동안은 다른 팀장들하고 자...
...면 더 위험하겠는데 으음.

적당히 중앙팀장보고 자고가라고 해

으음........

우아악 뽀다다담받는다

ㄱ그
그
ㄱ그그ㅡ그그럴수도있지

저기 혹시 다른 차원에는 순식간에 낫는 외상 치료제가 있나요!

만들어줘?

교수느으은~ 잡아서 쥬ㅜㄱ여야해~~ 그것들은.. 우리가 자기 수업만 듣는 줄 안다구.. 그리고 툭하면 조별과제니 뭐니 내주고.. 대학원이라는 악마의 길로 순진한 1학년들을 살살 꾀어서 나락으로 떨어뜨린다구..

라는데.. 뭔 소린지 모르겠습니다

ㅇ앗
고쳐줄까?

가능한가요.........?(올망올망)

;ω;.................
쌓인 게 많으시구나

왜 무슨 일인데
있기야 하지만

우리 랑이가 간식 줄인다고 했더니 나보고 정말 싫대
그래서 기분 풀어준다고 간식 더 주겠다고 해버렸어

나는 패배한거다

뽀다담 싫습니까? 저는 좋습니다만.

으음, 그럴까요. 한번 물어봐야겠습니다.

제 이불을 잡고 파닥파닥거리면서 말하는거보니.. 원한이 큰가 봅니다.

기다려봐. 재료는 있으니까.

자꾸 떼쓰면 토끼가 와서 이놈 한다구 해죠

좋은데 살짝 ㅂ부끄러워서 응

역시 고양이는 최강이네.

아니, 가끔씩 크게 다칠 때 죽기는 싫으니까요! 순식간에 뿅하고 나을 수 있는 치료제가 있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차원택배-엘라스트에게 치유의 단지]
그냥 마시면 돼.

한번 물어보고 내일 다시 이야기해
아마 에디는 오늘 안 들어가려나...

오늘은 에디가 주는 거 먹지 말고 누님

이놈 한다구 했어
통하지 않았어
힝구

고양이는 세계 최강이야 춤추는 친구

니네 안 죽잖아 엘라스트

그러고보니 춤추는 친구는 뭐라고 불러야 하나

감사합니다~.

정확히는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 거죠. 아프다구요...히잉.

생각해 보겠습니다.
중앙팀장은 대답 없는거 보니.. 무슨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부끄러워 하는 토끼 상상하니 그것도 귀엽군요.

고양이는 최강이니까요.

이만 졸러 가보겠습니다..

언제 한번 찾아가야겠꾼 >:3

뱌뱌

다시 살아나는 거나 안 죽는 거나...

잘자 누님~

폭쉰폭쉰이 우리 고양이좀 혼내죠

춤추는 애는 라댄으로 하자.

졸라댄서의 준말이야.

졸라맨이라고 불러줘. 아니면 옆돌기. 아니면 춤추는 척 옆돌기하는 졸라맨.
어느 쪽이든 내가 알아들을 수 있으니까.

이쪽엔 그런 마법같은 치료제는 없는 것 같아.
마법...은 있긴 한데.

잘 가.

라댄이도 괜찮네.
으음. 이름 바꾸는 게 나으려나?

졸라맨 친구가 그게 더 낫다구 생각하면?

확인했다 졸라액션

나도 이름 바꿀까..

으음. 잘 모르겠다. 더 좋은 게 생각나면 바꿔야지.

콘스탄틴은 왜?

스탄친구는 왜

이름이 상형문자면 부를 이름을 짓는 것도 나쁘지 않아

어떤 놈들은 콘이라고 놀리니까.

편의상 졸라맨으로 통일할까.

생각해 보니, 이거 이 문자 쓰는 사람들이 보면 굉장한 무례겠구나.

이름을 바꾸면 또 첫글자나 끝글자로 놀리지 않을까 싶은데.

ㅇ앗 그럴 수도 있겠구나
확실히 바꾸는 게 나을 수도

놀릴 거리가 있으려나.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그걸로 바꾸려고.
섣불리 변경했다가 또 바꾸게 되면 그거야말로 이름 외우기 어려운걸.

사람들은 아무데서나 건수를 잡아서 놀리는 걸 잘해.

옥수수는 어때?

토끼는 이만 가보께요 깡총깡총
다들 재밌게 놀아!

댄졸이는 개성 있지 않아?

토 가라.

넌 조용히 해 .

잘 가 토깽아.

작명능력이 최악이라는건 알겠다

잘 가.

옥수수... 댄졸... 개성은 있긴 한데.

와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 내가 너네들한테 좋고 멋진 이름을 줘야 해? 그리고 최악의 기준은 차원마다 다른 법이지~~~~.

그치?

이상한 이름을 받을 바에야 스스로 작명하는 게 좋지 않아?

아무도 동의안하는건 애초에 할 필요가있나?

쳇

한가하구만

그러게 말이지. 너는 뭐 해.

직원이 관리하러 오는거아니면 격리실에 쳐박혀있지

격리실? 못 나가?

회사가 나같은 환상체에게서 에너지를 추출해 그걸로 벌어먹고 사니까.

....흐음

으므므므

? 그게 뭐야. 못 논다고?

자세한건 저깄는 직원한테 물어보던지

에디. 너는 아냐?

어떤 걸요..?

리버설이 말하는 자세한 거.

음- 대충은요?

스무고개하는것도 아니고. 대화보고있자니 답답하네

그러면 직접 알려주던가.

격리실에 격리된 환상체는 기본적으로 L사가 가진 기술의 특이점인 창대한 에너지를 만든다는 기술을 위해
에너지를 추출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안그래?

그래서 너는 왜 환상체라는 건데?

애초에 내가 인간이라고 말한적 있었어?

인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반전되어 격리된 내모습이 인간같을 뿐이야.
인간처럼 대화하고.

아...음
너무 잤다...

좋은 저녁입니다.

글쎄 좋은걸까.

격리실은 안 답답하냐.
안녕. 종달새.

네, 안녕하세요. 좋은 저녁입니다.

자다 깬 것이긴 하지만요. 으음..더 잘까..

안녕하십니까~. 죽기 딱 좋은 저녁입니다.

더 자. 그러면. 조프리 너는 죽지 말고.

중앙팀장 이불 걷어찬 것부터 덮어줘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조프리 씨.

누나

으응 에디 직원. 왜 그러십니까?

다행히 아직 살아있습니다~.

그런데 머리가 깨질 것 같네요.

너도 쉬지 그러냐.

중앙팀장님이 왜 여기 있어요?

저 상태 볼 겸 놀러왔다는군요.
잘거 다 자면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술 때문에 그렇습니다, 술 때문에~.

나도 마시고 싶다.
짜증나.

당장 쫓아내요

으응..?

왜 우리 기숙사에 다른 사람을 들여요

노력은 해 보겠습니다만...
#중앙팀장 깨우려고 시도!
하지만 실패했다!

....그래요 중앙팀장님은 그렇다 치고

누나 남자 들였죠 오늘

남자?

안전팀장이 약 주려고 오긴 했습니다만

좀 보내드려요?

그리고 에디 씨와 종달새 씨는.....무슨 관계입니까?

....
또 기숙사에 남자를 들이신 건가요....

애인인데요.

짐작은 가지만. 약간 얘기 들은 것도 있고 해서.

보내도 내가 환자라 못 마셔.
둘이 연애하나 보지.

WOW.

저런......원래 환자라 마시는 겁니다. 드실래요?

약 보러 온 건 어쩔수 없지 않습니까..

혹시나 해서 말하는데 안전팀장님한테는 뭐라 하지 마십쇼~.

...너 지금 나 꼬시냐.

약 보러....
그런 이유로 변명이 된다고 생각해요?

싫은데요

변명이 아니잖습니까.
중간에 끊을 수도, 제가 나갈 수도 없는데.

다른 사람에게 부탁 할 수도 있잖아요
오지 말라고도 할 수 있고

....
#뭔가 말하려다 말았겠네요.

그건 맞는..말이네요. 생각이 짧았습니다.

안 보고 살수가 없을 거잖냐.

싫어요. 다 싫어. 왜 자꾸 다른 사람들이 누나를 보러 오는 걸까요. 누나는 오직 나만 보고 싶은데.

좀 짜증나는데.

헤에. 그런 생각은 없었습니다만 두근거리기라도 하셨습니까? 주인님이 되어주신다면 환영입니다만.

엘 님 멘탈 소중합니다. 게다가 어차피 저 들어갈 때 많이 고생하신 분이기도 하셔서... 제가 혹시 절제패닉 일으킨 건 아닌가 많이 찾아오셨죠. 그때의 추억이 그립네요.

모든 사람이 니 애인을 연애대상으로 보는 줄 아냐..
판단은 니 애인이 할 일이고 넌 믿어주면 돼.
..그렇게 신경쓰이면 둘이 도망가라 그냥.

주인님 어떻게 하면 되는 건데?

...........히야❤. 그냥 욕해주시고 몇 번 때려주시면 됩니다만...이런 쪽에 재능이 있으실 지는 모르겠네요~?

이 (검열)같은 놈. 내 앞에 있었으면 걷어찼을텐데

으...

아 염장

하아........❤

격리실이 안답답하냐고 물으면 당연히 답답한걸 굳이 왜물어보냐고 말꼬투리를 잡고싶은데.

야 그거 나도 재능 있는것같다

안타깝게도 앞에 없어서 어쩝니까~?

격리실 들어가본 적 있습니다. 동기의 신고에 의해 격리실에서 환상체 취급 받으면서 살 뻔한 적도 있습니다. 괜찮던데요.ㅎ

아직 좀 부족한데.

으으으으으으으

회사에 멀쩡한 녀석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쟤는 제일 심하네

이
이
이
이
이
이
이

굳이 격리실에 있어야 하는 거냐?
조프리놈. 지금 비웃냐?

미쳤군

쟤는 또 왜 저래

다들 ㅎㅇㅎㅇ

아이~(검열)!!! 직원이 꼴받게 하잖아
하면 탈출이야 하겠지만 그래봤자 두들겨맞고 다시 격리실가겠지

니가 으를 7번 친걸 해체해서 세로로 세워놨는데 이걸 행위예술이라고하는거다

거기 관리자 고였으니까 그렇게 제압이 오래 걸리지도 않겠지

아오 에디 진짜 귀찮네 아오

격리실을 안 답답하게 만들어 달라고 하던가.

행위예술이라 할지 도배라 할지

복잡한 마법식을 어린애 다루듯 다루는 가련한 소녀...
화려하지는 않지만 장식이 조금 달린 드레스와 마도서를 들고서, 금빛 머리카락은 바람에 흩날렸습니다. 
그곳에 다른 누군가가 있었다면 분명 모두 돌아보며 한숨을 흘리고 말 정도의 미모를 겸비한 그녀는 대체 누구일까요?

그렇습니다, 바로 저입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러분의 전생미소녀히로인!!!!! 여러분의 대마법사!!!!!
오랜만에 오는거라서 어쩐지 전생에 유행하던 인삿말을 그대로 표절해버린 대마법사(예비)인 미소녀!!! 그래요!!!! 키린 테베린입니다!!!!!!!!!!!!!

아직 회사 안 들어갔고 지금 도서관에 있으니 OK.

오, 클리포트 폭주 각입니까?

그렇다면~? 감히 주인님을 비웃는 나쁜 하인에게 벌을 주시렵니까?

어 키린 아저씨 오랜만-
그동안 많이 바빴나봐? 몇 달 만이야 이게

격리실이 안답답한 방법은 작업을 24시간으로 해놓고
2시간주기로 직원을 교체해서 다른 이야기를 나한테 들려주면 안답답하겠지.
근데 해주겠냐.

드레스 입은 주인님도 나쁘지 않은데요?

돌멩이 안녕

쟤는 또 뭐야.
조프리. 복어독 좋아하냐.

야하하... 그렇게 말하시면 별 수 없네요 파크씨!!!!!
여기와 연결되어있지 않던 일년여간... 제가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는지 알면 놀라실겁니다!!!! 뭐어... 사실 그다지 많이하지도 얺았지만요!!!! 사실 원작시점까지는 할 일도 거의없으니까요!!!!••

왠지 느낌상으로 그 마법사는
저런... (검열)됐나 봅니다.. 앞으로 어찌될까요? 상상하고 싶지도 않네요 하고 도망갈꺼같은데.

오오 못보던 분들이 계시네요!!!!! 저...에대한 소개는 이미 끝났으니까 패스!!!!! 이미 몇번이고 한 자기소개를 다시할 정도로 상냥한 마법사는 아닌겁니다!!!!!

채셔 ㅎㅇ

뭐야 그쪽 세계에서는 1년이나 지났어?
저번에는 몇년을 워프하더니 시간개념이 어떻게 되어먹은 거야 거기

뭐 좋아. 난 콘스탄틴이고 농부야. 키린놈.

텐션 높아
안녕

조금 먹는 거라면 나쁘지 않죠❤.

텐션 낮은 놈들밖에 없구만

그 마법사도 마법사 나름의 이유가 있는거라구요! 깊은 관계가 없는 이상 그다지신경쓰고 싶지는 않은 것이 인간의 심리라는 겁니다!!! 뭐 저는 여행자도 뭣도 아니니까 세상 전부에 참견할테지만요!!!!!!

?
내 이름을 아네

나중에 만나면 직접 입안에 쑤셔넣어주지

키린 안녕
마법사야?

뭐... 이쪽은 애초에 미소녀 게임 세계라구요? 크게 신경쓰면 지는겁니다 파크씨!!!!!

콘스탄틴씨네요!!! 좋아요 기억했어요!!!!!!!!!! 어쩐지 십자가 샷건을 들고 악마사냥을 다닐것 같은 이름이네요!!!!!!!!

아니아니 오히려 오늘은 텐션 낮은 편이라구요 저는? 애초에 제가 여기에 있는 이유도 그야말로 눈에 눈물이 나는 에피소드라 듣자마자 전 Me가 울었다 같은 내용이 되어서 오스카상을 받을만한 정도입니다!!!!

뭔가 여기 저번에는 어쩐지 텐션 좀 더 높았던 거 같은데 일년사이에 무슨 일있었어요? 세계라도 끝장난건가?

그야 키티=채셔라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있는 공공연한 비밀이라구

난 방관하는 쪽이 마음에 들지만.
왜냐면 쓸데없는 영웅심이라는 강함은 무모함이라는 약함을 가리고 있는거니까.

미소녀 게임 세계지만 잔뜩 태클을 걸고싶어!!!!
몰라 텐션이 가라앉은건 다들 낡고 지쳤기 때문일지도 모르지

그야 마법사중의 마법사 대마법사인 부모님의 딸이니까요!!!!! 무려 용사파티의 일원이었던 대마법사 부모님을 두고 있으니까요!!! 뭐 저도 세살때부터 마법쓰면서 하루토씨랑... 아, 하루토씨는 제 소꿈친구인데 말이죠? 원래 전생에서는 이 세계가 배경이었던 게임의 주인공이고 미소녀게임 주인공이니까요? 아무튼 대단한 사람이네요!!! 아무튼 하루토씨랑 세살때부터 단련하면서 성장해서 지금 저는 몸 안에 마안을 둘이나 가지고 있다 이거에요!!!

난 인간은 아니지만 하루종일 방방뛰는듯이 말하고다니면 뇌에다가 에너지드링크같은걸 꼽고다녀야할거같다고 생각하는데.

마안?????

뭔 일이 있던거야

키티. 고양이. 체셔캣?

야하하하!!! 리버설씨도 재밌네요!!!! 네 뭐 남의 선택에 참견할 생각은 없습니다!!!!! 큰 문제가 아니면 안엮이는게 최고니까요!!!!

태클을 걸거였다면 아직 제가 신생아였을때 걸었어야했다구요. 애초에 저 여기 들어오면서 말했잖아요?
전생했더니 신생아가 되어있었습니다- 하고말이에요!!!! 그후로 11년인가요... 이야아!!!! 여러분과의 인연도 11년!!! 이정도면 가족이라고 봐도 무방한 부분인게 아니지아니지아니지아닌것이???

하아아아아아악❤. 주인님께서 언젠가 주실 상을 항상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내 기억이 맞지만 그땐 그때대로 태클 충분히 걸었을 걸!? 지금도 걸고 앞으로도 걸 예정이지만!
11년이라고 해도 엄청나게 띄엄띄엄이지 그거

에너지 드링크는 아니라도 제가 하루종일 회복포션이랑 정신회복약을 복용하는것 쯤은 상식이라구요. 애초에 나이가 한자리일때부터 200시간 연속 마법공부를 한 경력이 있으니까요!!!

아, 그거 설명안했던가요? 하나는 혈통문제고 하나는 제가 직접 마법식을 짜서 만들어넣은건데...

???
그래????

글쎄
그래도 난 영웅이 좋아

뭔가 아린이가 보기에느 유해한 것들이보이지 않아요? 뭐에요 저거. 마조히스트? 아니아니 여기 열한살짜리도 있거든요!!!

띄엄띄엄이라도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맞지만이라니 너무하시긴!!! 저희들은 NAKAMA...다로?

쟤 정말 이상하다니까.

영웅이 좋다니!!! 뭐 저도 좋냐싫냐를 따지면 하루토씨는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안준다구요?

혈통은 만화 클리셰대로 개사기 능력을 가진 마안이 아닐까 생각해보기도 하고
근데 새겨넣은 건 뭐시여

키티는 그러고보니 몇 살이나

우리들이 친구였나 키린! 기억에 없는데!!
...미안해 사실 맞아 날 버리지 말아주세요

이상한 것은 제가 아닙니다! 이 썩어빠진 세상이지!!!

응
자기 취향을 공공연하게 말하는 건 자랑스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

나?
열 여섯

하루토가 영웅이야?

전 어릴 때도 마조히스트였습니다만? 마조히스트를 어린이들의 세계에서 내쫓지 말아주십쇼.

헛소리 하지마

오늘도 즐겁게 똥강아지 산책중이다

부끄러워해야 할 이유도 없잖습니까?

열 여섯...
형이라고 해봐

누가 조프리좀 내쫓아

강아지 귀여워요

젠장 이 똥개자식 버티면 내가 들고간다는거 알고 계속이러네

아아, 혈통쪽은 미래시라구요. 원작적인 설정으로는 세이브/로드 기능이 제가 쓰는 거라구요? 정확히는 미래를 시뮬레이션해서 댓가를 받고 다시 시작하는거지만!!! 아무튼 덕분에 마법연구도 순조롭고... 다른 쪽은 그거네요!!! 평범하게 주문에 필요한 영창을 합치거나 단축해버리는 겁니다!!!

뭐 여기서 조금 길게 설명하자면 애초에 마안이라는 것이 저희 차원에서는 단순히 눈에 각인되는게 아니라 육체에 직접적으로 각인시키는 모든 주술적인 것의 총칭이니까요!!! 진짜 마안같은건 미래시가 전부!!! 영창단축은 허벅지에 있습니다!!! 애초에 마안이라는 명칭도 최초의 마안이 말 그대로 눈에서 나오는 발로르같은 느낌이라서 말이죠? 그 이후로는 비슷한걸 싸잡아서 그렇게 부르는거라구요 언더스탠??

파크씨... 저는 친구를 버리지 않는다구요??? 우리는!!! 친구다!!! 아아-

외설적인 문제는 관심안주는게 제일 좋아.

조프리놈 나랑 얘기 좀 하자.

오 간다

아니 길고양이
아아아아아아 안돼!!!!!악!!!!

괜찮냐. 미리내.

#길고양이 본 7x kg늑대개 급발진에 질질 끌려간 미리내입니다(?)

뭐 혈통이 아니라 영혼적으로는 말이죠!!!!! 영혼자체는 제국의 시조인 전직 용사... 그러니까 아버지의 친구분입니다!!! 뭐 기억도 그런것도 없이 능력만 가졌지만요!!! 그리고 지금도 순조롭게 용사로서 성장하고 있다구요? 운명력쩔어!!!! 아 정통성은 재쪽에서 낙인으로 확인했으니까 문제 없습니다!!!!

아니 어린애는 마조히스트의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다구요 상식젇으로.

아 귀엽네요. 저 강아지 이름이 뭐에요?

저건 내가 예시로 든 거고
원래는 늑대개다

(나무위로 올라간 채 하악질을 하는 고양이에게 놀자는 듯 상체를 숙이고 폴짝거리는 늑대개 사진)

벼리였던가.

벼리.

라고 쓰고 똥개라고 읽지

이야, 다들 너무하시네요. 끔찍해라. 전 그저 이렇게 태어난 것 밖에 죄가 없다고요?

음? 무슨 얘기요?

그러게. 멍청한 거 치고 좋은 이름.

너 좋아하는 얘기.

오오오오오올
뭔가 키린같은 주인공이 쓰면 개사기가 될 것 같은 눈들인데에

그러니까 몸에 문신같은 거 새겨도 마안으로 분류된다는 뜻이지...?

(감동먹은 햄스터 낙서)
소다 오레다치와 나카마...

앗 밥 먹고 온다

아오 이 멍청한 똥개야 냥펀치맞고 울면서오냐
어휴 증말 어휴

사무소 이름 따서 지었지
별무리 사무소
별이
벼리.

헤에❤. 기대해도 됩니까?

벼리... 벼리... 아니 저도 나이가 나이인데 어쩐지 조금 두근두근거리네요!!! 귀여운건 좋죠!!! 저희 동생이라더가 저라던가!!!!!

잘가고 파크. 맛저녁해라

그치
귀엽지. 우리 애가 원래 귀여워

너 하는 일 치고는 사무소 이름도 화려하네. 미리내.
아무튼 조프리는 따로 이야기를 하자고.

파크 형

파크는 잘 가라.

장가

#잘가

화려하지.
지정복도 은하수에 별무늬고, 사무소 마크도 별자리니까

왜 그렇게 잡았는데?

키티 어서오고

뭘 잡아

뭐 간단히 말하면

문양 자체가 마법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걸 몸에 박아넣으면 마안이 됩니다!!!! 단순한 문신이 아니라 그 문신 자체에 효과가 있다면 마안이라구요. 제국 기사단장같은 경우는 근력에 작용하는 마안만 열댓개를 박아넣었단 소문도 있다구요!!!
파크씨 다녀오세요!!!!

아니 뭐 강아지는 대체로 귀엽다구요? 마수같은 걸만 아니라면!!!!!

별 이미지라면서.

은하수에 별무늬... 사무소 문양이 별자리...

중2병...?

아. 태풍 지나간 거 같다. 나가서 밭 정돈 좀 하고 온다.

마수...인지는 몰라. 외곽에서 데려온거라
모르지, 다 크면 괴수가 되서 나 잘근잘근 씹어먹을지

몰라, 대표가 알지 내가 알겠냐.

다녀와라. 콘틴

예이예이.

오 고질라같은건가요?! 이야아... 두근두근거리네요!!!!! 아 그러고보니 전생에 본 영화중에는 그런거도 있었다구요? 인간과 유대관계를 가지고 있던 고릴라가 괴수가 된 후에 유대를 떠올려서 함께 괴물을 제압하는 영화였었죠 분명!!!!

뭐야, 그 영화는ㅋㅋㅋ

글세.. 그리 될지는 모르겠네. 유대고 뭐고 하기 전에 나한테 이빨 드러내는걸 그닥 상상해본적이 없어서.

으으음!!!!! 순한 강아지인가요!!! 이야... 좋네요... 아니 진짜 좋네요!!!!! 같은 차원이었으면 지금 당장 만나러 갔을겁니다!!!!! 아니 그보다 강아지는 주인 알아보는 법이라구요? 미리내씨의 인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감사합니DA!!!!!!!!!

뭐야, 내 칭찬이냐 우리 똥개 칭찬이냐. 뭐가 됬건 고맙게 받을거지만ㅋㅋㅋ

(냥펀치 맞는 늑대개 사진)
(힝힝 하는 표정으로 주인쪽으로 우다다 달려오는 늑대개 사진)

우리 멍츙이 더 보고가라.

이 키린 테베린을 우롱하는 겁니까!!!! 제가 단 하나만 집어서 칭찬하고나 할 정도로 속이 좁은 사람으로 보였다면 그거야말로 오산입니다!!! 뭐 칭찬의 랭크를 따지자면 제가 아직 모르는 마법계통이라던가 하는쪽이 더 랭크는 높지만!!!!

저만... 저만 강아지 없어요... 여관집 마리도 강아지 키우는데... 나만 없어...

속 좁은지 아닌지는 몰라도 꼬맹이 느낌 물씬 나긴 하네

한 마리 기르는건 어떠냐고 말하기엔 생명 책임지는건 무거우니, 별 말 안할련다

그리고 밥먹을거니 ㅂㅂ

격리실 주위에서 커피마신녀석들 냄새가 나

다시 안녕

오냐

두어 시간동안 잘 지냈어?

가만히 앉아있었는데 잘 지냈냐는 말이 듣고싶냐

나는 네가 가만히 앉아있었단 사실을 몰랐으니까?

그리구 앉아있는 거 좋아할 수도 있지
우리 작은 누나는 좋아해

작업으로 직원들어오는거 아니면 앉아있어.
무척 한가하다고.

그렇구나
난 몰랐지
그러면 기분 좋은 상상을 해보는 건 어때?
블루베리 파이라, 체리 절임, 작고 폭신폭신한 고양이, 으응, 비몽사몽할 때 들려오는 자장가, 막 빤 이불 같은 거.

인간이 가진 욕구잖아 그건.

왜? 싫어?

싫다기보단 흥미가 없다는게 맞겠지.
기본적으로 나는 식사를 하지도않고 동물과는 딱히 연도없고 잠을 자는것도 아니니까.

안녕하세요.

그렇구나
그럼 뭐가 좋은데?

안녕

인간이 나약함을 숨긴채 스스로를 강함으로 포장한 이야기를 듣는거.

난 내가 약하다는 걸 알아
그럼 내 이야기는 재미없겠네
으응

천성의 약함을 인지하는건 좋아.
그래서 네가 네 약함을 숨기려하지않았다는 보장은 없잖아.

나는 어..
그치? 숨기지?
안 숨기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닌가
그럼 넌 왜 그걸 들으려고 하는데?

그리고 안녕이다. 어디 모를세상의 인간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만.

글쎄 그너머의 이야기를 굳이 꺼낼이유는 있으려나.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고 하는말도 있잖냐.
듣고난 이후의 내가 할 행동은 인간에게 있어서는 악일테니까.

아.........애들이 불러서..........

글쎄
니가 굳이 그 이야기를 들으러고 하는 이유랑
사람들이 약점을 숨기는 이야기랑 같은 거 아닐까
괜찮아
나 나이는 어린데... 이상한 짓도 많이 해보고 많이 겪고 봤어

아
가야 돼?
잘가

내 본질이 반전에 있으니
인간이 가진 방패인 강함을 들춰내고
약함을 끄집어내 나약하게 만드는게 내가 가진 목적이야.

인간의 강함에는 숨어있는 약함이라는 발목을 잡는 요소가 언제든 존재하니까.

본질이 반전이야?
신기하네
그럼 약점이 방패인 사람들은?

약점을 방패로 내세우는 사람은 그점이 이미 강점이 되는거야.
내부에는 더 나약한 약점이 있는거고.

그렇구나
그럼 넌 이야기 듣구 그거 알아내는 게 니 강점이네
그럼 약점은 뭐야?

어쨌거나 회사가 날 포획하고 격리한 시점에서 내가 마음대로 할수있는거라고 해봐야.
에너지 추출을 위해 작업하는 직원들 뿐이지만.

어디에도 약점을 찾지못하는 사람.
몇명인가 있기는 하더라.

으응
그렇구나
톡방 사람들 입장에선 다행이네

그런 사람이 있어?
신기하다
...아
몇명 알 것 같기도

사람한테 약점이 없다니 대체

밤이다 밤

밤이야?
밤이네
안녕

ㅎㅇ

뭐야 이름이 고양이잖아

응
내 이름이 고양이같대서

넌 잿더미네

아 진짜 고양이가 접속한 줄
키티면 대체 무슨 이름이여야 하는거지

그렇지
신데렐라라고 불러

채셔

신데렐라 안녕
만나서 반가워

혹시 앨리스라는 사람이 근처에 있냐

ㅎㅇㅎㅇ
와 한밤의 동화파티

어...
아니
그냥 이름인데

내 옆에 앨리스가 없어서 미안해
동화파티는 취소야

소워니쟝 슬퍼 디지버니까 빨리 위로해조 ㅇ우ㅜㅇ에에엥ㅇㅇ 신데렐라보다 소워니쟝이 더 중요해 우잉잉웅ㅇㅇ

저런 유감
이상한 나라에 사는 고양이 이름이거든

그럼 지금부터 앨리스도 겸직하자 ㅇㅇ

디지버진 애 일단 원상태로 앉고 시작해

ㅇ어 왜 슬퍼 왜 슬퍼
울지마
어
어어
블루베리 파이 줄까?

우에에에앵ㅇㅇ ㅠㅠㅠㅜㅠㅠㅠㅠ 소워니쨩 불쌍하니까 봐죠

안녕 앨데렐라
내 이름은 채셔 블랙이야
넌 이름이 뭐니

소어니쨩

소어니쨩 안녕
블루베리 파이 먹을래?

뭔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서럽게 우는데

잠깐 나 겸직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소어니쨩 멀ㄴ미나소 디졋어

고양이가 겸직할 순 없잖아
이해해줘

ㅜㅜㅜ 소어니쨩 야근하고 야근하고 야근해쏘 암쏘쌔드 우엥

멀미났어?
어 어어
그러면 찬 바람 마시고 심호흡하자

여기 하늘인뎅...,,,,,,, 이미 많이 마시고 잇는데,,,,,,,, ㅜ

자, 그럼 연재를 다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ㄱ그그그러면 어쩌지
어...... 어.........
음료수같은 거 마실래?

뭐 어때
고양이도 직업을 가질 수 있다고
전문 사냥꾼같은 거

멀미에 야근이라니 어서 쉬지 못할까

옛날 옛적에 한 아이가 살았습니다.

뭐 연중이 아니었다고

그 아이에겐 마법 구두가 없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죠.

정확하게 말하면 약점은 있어도 안꺾이는 녀석을 말하는거지만.

연중은 먼 미래에나 올 이야기입니다.

약점이 있다면 그걸 극복하려고 애 쓰는 사람도 있으니까 ㅇㅇ

조프리 더 안타까운 일이었죠 텔러냐고

아직도 구두얘기냐
롤라야? 왜 그렇게 구두에 집착해?

? 그건 뭡니까?

오늘은 앨리스 버전입니다.

커피 마시고싶다

마셔라 마셔라

앨리스 이야기에 구두가 나왔던가

기각당했잖아. 환상체한테 해줄 대접은 없댄다

롤라... 킹키부츠라고 뮤지컬 있어

차원간 카톡이 있으면 차원간 구글도 있을텐데 궁금하다

저런 유감

카페인 관련 환상체는 없냐

차원간 구글에 대체 뭐가 검색될 지 두려운데

소어니쨩 퇴근햇어 퇴근 퇴근 퇴근 ㄴ으악으악 으윽 으윽 기절 ㅇ)-(

커피 몰래 보내줄까

미안한데 소어니쨩 아이돈라잌커피

(대충 조기퇴근 짤)
축 퇴근 하

커피는 없지만 술은 있지

조기퇴근??? 조기퇴근????????

술 조치

차원간 구글에 뭐가 검색될진 카톡보면 감이 오잖아

술아저씨 안녕

다들 안녕

다소원씨는 뭘 좀 알고

파크씨는 몰라주는건가...

오랜만에 보는 땅콩알코올절임 하이

야근 짤이 없어서 ㅎㅎ ㅋㅋ ㅈㅅ

약간 딥 웹에 대한 공포가 이런 건가

ㅎㅎㅋㅋ 기만하면 소어니쨩이 뚝배기에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새겨버려용!

오랫만인데 용케 안까먹었구만 그 호칭

휴 술 먹으면 기분 조아지고 잠도 잘온다구 굿알콜 소어니쨩의 영업비밀이얏

나는 미자니까 알면 안 되는 쪽 아닐까나

저사람 음주업무해요
사장니임

아 그냥 북두칠성으로 끝내줰ㅋㅋㅋㅋ

너무 길어서 오히려 잘 외워지는 그런 거지 ㅇㅇ

역시 야밤
술냄새가 나는구만

미안한뎅 팩소주 먹고 취하면 그건...... 여기까지

슬슬 잊어버려도 될텐데말이지 신더씨

팩소주정도로 취하는 사람이 있을리가

그치 팩소주 그거 우유만한뎅;; 일하다 힘들면 어 한팩 정도 먹을수도 잇는고지

너무 임팩트가 커서 ㄴㄴ

미자는 주무시오

애들은 슬슬 자라

팩소주라... 소주 말고 보드카로는 안나오나

깔루아 밀크라면 상관없긴한데
난 어차피 안취하니까

아이쿵 소어니쨩은 미자 아니니까 갠차낭

앨리스는 구두를 신었습니다.

소어니쨩은,,, 말리부가 죠아 달달구리 냄새 굿~~

메리제인 구두죠.

왱?? 앨리스 오즈의마법사랑 결혼한댕??? 아님 춤추고싶대???

하지만 저번에 맨발이라고 설명하고 일반은 너무 심심하니 도로시 버전도 섞었습니다.

깔루아 밀크는 술이라기보단 커피우유 아닌가

ㅇㅇ 밀크라고 적혀잇자나 우유지

애들보고 자라니 애들 차별이야 그건

톡방에서 술냄새나요

이양 공워니 코가 좋구낭! 그래서 앨리스가 머하는데??? 오즈의 마법사 꼬시러가나???

작가님 주무세용!!!???

팩 보드카라니 에반데

맛있는데 그거 달고

그래서 지금 구두상인의 홍보인 거지 메리제인 판촉

아저씨는 원래 술냄새난다는 소리 듣고다녀서 파크씨

코가 좋은게 아니라 술냄새나는 이야기 뿐이라서 그래

짜아시익드을

소어니쨩은.... 모르겟졍 나 무슨냄새나냐!!!

팩 보드카 괜찮지 않나. 하나 들고다니다 상황이 너무 뭐같이 돌아가면 하나빨고 정신 차리는거지

일에찌든 불쨩한 노예의 냄새

소원이 너는 흐음
흐으으으으음

죽은 사람은 냄새 안 나☆

으응 아냐아냐 소어니쨩은 물감냄새가 날고야ㅔ

오즈의 마법사는...........없습니다.

사실 잘 모르겠서요

말하는 것만 보면 물감보단 소주냄샌디

고인,,,모독,,,,??

알코올 냄새
어우 독하다

무슨 그 설원에서 조난된 사람 구조하러 다니는 강아지 목에 있는 술통같은 소리야

왜업져 구두신고 구럼 어디로 가용 작가님 연재가 넘 느려용!!!

물감냄새면

독한 건 똑같지 않냐 좀 더 플라스틱한가

오즈의 마법사 없는 오즈의 마법사 이야기

구두는..........없습니다.

알콜냄새면 그래도 좀 맡아줄만 하지않나. 제일 못맡아주겠는건 약냄새라고

??? 구두 신엇다매 야

아 약냄새는 ㅇㅈ

없는 게 너무 많아요

고인모독이라니 나는 아무고토 몰라요

약냄새
앞에 마 자 붙여야 하는 약이지 그거

물감 냄새 글케 안나~~~ 하늘에서 그리는데~~ 환기 오지게 잘대지롱~~~

화 자 붙는 걸지도 몰라

한약 냄새 기절 으윽

? 뭔데 오지는데
은하수 커미션 넣어도 됨?

저 영어머시깽이씨 마약행??? 왕 신기하당 어떤 느낌이양???

웅 넣어두 댐 근데 은하수는 여름에 더 열심히 그리는뎅

보통 약이라고 하면 그 약말하지 않나. 어쨋든 이쪽은 안해 다소원씨

이야기를 제대로 읽지 않으셨군요, 독자님. 정주행 하세요.^^

이쪽은??? 그럼 저쪽이 하낭???

화자 들어가는 건 그다지 나쁜 냄새는 아니니까

소원이에게 달 2개짜리 커미션 넣어두 됨?

넛케씨는 안 하는구나
좀 의외

그냥 감기약이길 바랬지만 오늘도 소원은 이뤄지지 않았다
후 샏

아 쳇
남반구 가면 여름이잖아

재송해요 작가님 야근을 넘 열심히 해서 정주행할 기력이 업져용 엉엉 사랑해용

달 두갱??? 어엉 여기는 달 두개 그린적이 업서서

아니 딱히 영
매캐하더만

달이 2개
달이 2개

안 하다니 와중에 좀 감동스러운 지나가는 행인 1이 되었다

사랑은 매질로 받습니다❤.

아 작가님 3줄 요약좀

?? 작가님 때려달라구요???

뭐야

그리고 은하수는 남쪽 동네 밤위시한테 부탁해바 신데렐라양ㅎㅋㅎㅋ

약보단 술을 더 좋아해서말이지. 뭐, 파크씨가 하는말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다만

유감이야 신더씨ㅎ

거기는 왜 달 두개 없냐

콩콩거리는 소리하네 신더

으 변태다 으

칼라일 ㅎㅇ 첨보네

머긴 머야 작가님이 때려달래

약보다 술인가
보통 반대여서 의외라는 거지만

거기는 왜 달 두개잇냐??

너흰 누구지?

(오열 짤)

뭐야 신입이냐 절대 탈출 못 하는 이상한 톡방에 어서 와 ㅇㅇ

이제 알코올 냄새만 좀 어떻게 해 봐

소어니쨩은 위시라구행

우리의 달은 한 신이 반갈죽당하고 나뉜 시체 상반신과 하반신이 달이 된 거라서 그럼

우리는 사람이야

미천한 하인님이 주인님의 매질은 원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짤 적절 추

여기가 뭐하는 곳인데?

톡방이야 톡방
대화 하는 곳

안녕 칼라일씨. 신입인가.

귀찮은데 말이지... 술냄새가 피냄새보다야 낫지 않느냐고 물으면 신더씨도 넘어가주지 않으려나

그거 에반게리온 생각나네요.

폭풍저그가 간다
폭풍저그가 간다

창세 신화는 아무리 들어도 잔혹성이 높단 말이지

톡방이 뭔지 전혀 모르겠는데.
텔레파시인가? 어떻게 머릿속에 들어온거야?

냠냠!

에반게리온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돼

폭풍저그가 온다
3연벙으로 막야아만

나도 그렇게 생각해. 신들은 왜이리 다 잔인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