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4202> [1:1/HL/상L] 선율 속에 녹아든 사랑 - 스물다섯걸음 (1001)
시후주 ◆oEH32XWGnI
2020. 11. 23. 오전 9:10:08 - 2020. 12. 22. 오후 11: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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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시후주 ◆oEH32XWGnI (3NxbT8fu8I) 2020. 11. 23. 오전 9:10:08[>>1] 윤시후
[>>2] 한봄
1어장(열아홉걸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45308/
2어장(스무걸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4541224/
3어장(스물한걸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10714
4어장(스물두걸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1580/recent
5어장(스물세걸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2553/recent#top
6어장(스물네걸음):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533#top
# 봄이시후 사진첩과 백업본 : https://tuney.kr/FVyFEN -
1 윤시후 (3NxbT8fu8I) 2020. 11. 23. 오전 9:11:36" 너를 사랑해, 봄아. 평생토록. "
이름 : 윤시후
나이 : 26
외모 : 단정하게 손질한 짙은 검정색 머리카락은 평소에도 관리를 한 듯 윤기가 흐르고 있었다. 머리를 만지는 것을 좋아하는 탓에 하루하루 다른 머리스타일을 하기 위해 손질을 자주 하는 편이었지만 결혼을 하고 나서는 단정하게 머리를 넘기는 것을 즐겨한다. 물론 집에만 있을 때에는 편하게 내리고 있지만. 그의 눈동자는 머리색과 비슷하게 짙은 검정색을 띄고 있었다. 눈매는 그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 봤을 때는 날카롭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를 아는 사람은 분명 그가 그리 날카로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애초에 평상시에도 미소를 달고 사는 그였기에 날카로움을 느끼는 것부터가 쉽지는 않았겠지만. 그는 엄청나게 잘생긴 얼굴은 아니었지만 그의 분위기와 오똑한 이목구비가 합쳐져 그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그는 모르겠지만 이래저래 시선을 끌어 아내의 분노를 이끌어낼 때가 있다고 한다.
몸은 결혼하기 전까지는 마른 편이었지만 결혼을 하고나선 가장은 건강해야한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운동을 해서 보기좋게 근육이 붙은 몸이 되었다. 그런 것과 별개로 잔병치레가 잦은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했지만. 키는 180을 조금 넘겨서 적당히 크게 보인다.
( 1주년 기념 봄주가 신청해서 받은 커미션 )
성격 : 매사 둥글둥글한 편이다. 장난기도 많고, 미소도 많아서 꽤나 주변 평판이 좋은 축에 속한다. 다만 공과 사를 구분하는 성격인지라 일할 때의 그와 평상시의 그가 다르다는 말이 자주 나오는 편. 그리고 한 사람만 바라보는 해바라기형이다. 물론 사람들에게 어지간하면 친절한 편이기에 이따금 오해를 사서 혼쭐이 나긴 하지만 한번도 한눈을 팔거나 한 적은 없었다. 그리고 자신도 몰랐던 사실이지만 은근히 소유욕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배우가 직업인 배우자의 키스신이라던가 다른 남자배우와의 스킨십 같은 일들에 열을 내곤 한다. 질투심이 태반인 것 같지만. 그래도 가족에게 헌신적인 사람인지라 자기자신에 대한 우선순위는 꽤나 낮은 편이다.
특징
- 봄이가 요리를 못 한다는 사실을 최근에서야 인식했다. 과거의 기억은 충격이 커서 기억하지 못하다가 최근에서야 인식했지만, 그래도 봄이의 음식이라면 그정도는 얼마든지 먹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 자칭 연예계 최고의 애처가이자 딸아들바보라고 생각한다.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는만큼 절대로 틀린 말은 아니다. 오죽하면 봄이가 도망치려고 할 정도로 부끄러운 말도 서슴지 않기도 하고, 쌍둥이가 아프다면 멀리 떨어진 지방으로 출장을 갔다가도 바로 올라올 정도다.
- 현재 작곡/작사가로 봄이와 같은 소속사에서 일하고 있다. 흥행한 곡도 많고, 야금야금 소녀의 곡 작업도 책임지기 시작했다. 그러기 위해서 꽤나 물밑 작업을 열심히 했다고 한다. 소녀는 모르는 이야기겠지만.
- 요리와 가사전반에 능숙하다. 보통은 시후가 어지간한 것은 다하는 편이다. 물론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자처해서 하는 것이지만. 시후 가라사대 ' 집에서 고생하는건 나 혼자면 충분하다!' 라고.
- 겁이 꽤나 많다. 여기서의 겁은 '귀신' 같은 공포스러운 것들에 대한 것이고 그 외에는 다치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그저 공포영화 같은 요소에 상당히 약한 편이다.
- 평소에는 어른스럽게 행동하는 시후지만 종종 어린애같은 일을 벌이거나 하는 바람에 그새 봄이에게 혼나는 모습을 보기도 쉽다고 한다.
- 결혼반지를 몸에서 좀처럼 떼어놓지 않는다. 빼야만 할 때도 목걸이에 걸어서 몸에 붙여놓는편. 왠지 떼어놓으면 소녀랑 떨어져 있는 것만 같아서 기분이 이상하다고.
- 봄이와의 결혼생활을 시작하면서 쌍둥이를 얻었다. 남자아이 '수현'이랑 여자아이 '수아'. 아기들이 생각보다 얌전해서 나름 편안하게 육아를 하는 편이라고. 팔불출끼가 흘러넘치는 시후를 봄이가 달래는 것이 더 어렵다고 할 정도.
- 소녀와 쌍둥이의 사진첩을 꾸준히 만들고 있다. 카메라도 거금을 들여 사서는 틈만 나면 사진을 찍어 서재에 보관을 해두곤 한다. 일기도 쓰고 있지만 봄이가 부끄러워할까 비밀로 해두고 있다. -
2 한봄 (3NxbT8fu8I) 2020. 11. 23. 오전 9:11:57"네가 없는 나는 상상할 수 없을정도로 너를 사랑해 시후야."
이름: 한봄
나이: 26살
외형: c컬펌을 한듯 살짝 안으로 들어가 어깨에 닿을락 말락하는 흑발과 초롱초롱한 하늘색 눈, 하얀피부와 생기가 도는 뺨을 가졌다. 왼쪽 눈밑에 눈물점이 콕하고 찍혀있다. 키는 159cm, 몸무게는 43kg. 단것을 좋아하는 것과는 다르게 마른 체형이다. 자칫 시려보일 수 있는 하늘색 눈 때문인지 무표정일때는 시크해보인다는 소리를 듣지만 항상 웃고 다니기 때문에 무표정인 소녀를 보는건 희귀한 일이다.
성격: 발랄하고 항상 하이텐션이다. 하이텐션이 아닐때는 우울할 때 정도. 웃음기도 많아서 늘상 맑게 웃는다. 오히려 웃지않는 소녀를 보기가 힘들정도로. 종종 삐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화를 낼때는 평소의 성격과 180도로 달라진다. 자신의 남편을 놀리는것을 좋아하며 능글맞은 모습을 보일때도 있다. 자신의 남편을 노리는 여자들이 많아서인지 질투가 많다.
기타
: 인기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중이다. 내는 곡마다 인기차트 1위와 모든 콘서트 전좌석 매진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종종 월드 투어를 나가기도 한다.
7년의 연애끝에 행복한 결혼에 골인했지만, 허니문베이비가 생긴덕에 신혼인듯 신혼아닌 신혼같은 나날을 보내고있으며 남편인 시후와 귀여운 쌍둥이 수아, 수현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있다.
요리를 아예 못하던 과거와는 달리 어느정도 간단한 요리는 할 수 있다. ex) 죽, 샌드위치, 토스트, 라면 등.
요즘은 쌍둥이들을 위한 이유식을 만들기위해 열심히 노력중이다.
높은 곳을 무서워한다. 놀이공원에서 자이로드롭이나 롤러코스터같은것을 타면 엉엉 울어버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무슨 궤변인지 관람차는 좋아한다. 발이 닿지않는 깊은 물도 무서워한다. -
3 시후주 ◆oEH32XWGnI (3NxbT8fu8I) 2020. 11. 23. 오전 9:13:06시후와 봄이 61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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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후주 ◆oEH32XWGnI (3NxbT8fu8I) 2020. 11. 23. 오전 9:14:05>>915
후..이렇게 도발하면 나도 참을 수 없는데... 큰일이네, 빵도 만들어야 하는데.( 소년은 입술에 뽀뽀를 한 소녀를 보며 한숨을 푹 내쉬며 중얼거리더니 이내 망설임 없이 소녀와 키스를 한다. 5초가량 키스를 한 소년은 소녀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곤 준비를 하려는 듯 가버린다.) 내가 말했잖아. 여보는 못 하는게 없다니까? ( 소년은 볼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인 소녀의 말에 무슨 말을 하냐는 듯 고개를 갸웃하며 태연하게 말한다. ) .... 여보가 자꾸 오늘 밤에도 내가 힘을 내게 만드는 것 같아. (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토끼잼 노래를 부르는 소녀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소년은 고민스러운 듯 머리를 쓸어넘기며 중얼거린다. ) 그러다 눈 나빠진다? 얌전히 여기 와서 앉아서 기다려. ( 소녀의 머리에 아프지 않게 꿀밤을 먹이곤 소녀를 데려와 의자에 앉힌다.) 뜨끈뜨근한 빵에 쨈 발라 먹을 생각하니까 배고픈걸~ 슬슬 주스도 꺼내둘까? (소녀의 뺨을 살살 어루만져준 소년이 다정하게 말한다.) -
5 시후주 ◆oEH32XWGnI (3NxbT8fu8I) 2020. 11. 23. 오전 9:14:59# 아침 갱신하면서 새판 만들어둘게! 자고 있는 사이에 어그로가 왔다 갔더라.... 마지막 답레도 옮겨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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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시후주 ◆oEH32XWGnI (3NxbT8fu8I) 2020. 11. 23. 오후 4:41:32#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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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시후주 ◆oEH32XWGnI (3NxbT8fu8I) 2020. 11. 23. 오후 8:12:29#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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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봄주 ◆jxtq/UiSg2 (CCukeBVHKU) 2020. 11. 23. 오후 9:31:50>>4
(당신의 입술에 뽀뽀를 한 소녀는 한숨을 포옥 내쉬고는 키스를 한 당신이 자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는것이 느껴지자 키득키득 웃으며 당신의 뒤를 졸졸 쫓아간다.)아니아니~ 음식중에 말이야아!!!(고개를 갸웃거린 당신이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그런게 아니라는듯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말한다.)깡총깡.....(신이나서 노래를 부르던 소녀는 그런 자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당신이 머리를 쓸어넘거리며 중얼거리는것이 들려오자 입을 꾸욱 다문다.)우우... 빵구워지는거 보고싶었는데에...(당신이 자신의 머리에 꿀밤을 먹이자 머리를 자그마한 손으로 감싼 소녀가 얌전히 당신을 따라 의자에 앉고는 입술을 삐죽거리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우움~ 응응!!! 내가 꺼내올게 여기있어요 여보야!(자신의 뺨을 살살 어루만진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거리더니 자리에서 일어나서는 냉장고에서 시원해진 주스들과 유리컵을 챙겨온다.) -
9 봄주 ◆jxtq/UiSg2 (CCukeBVHKU) 2020. 11. 23. 오후 9:32:42#갱신!!!
#헤에... 판이 터져있길래 뭔일인가 했는데, 어그로가 왔다갔구나아...
#어쨌든 오늘도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야아!!!!(꼬옥❤️) -
10 시후주 ◆oEH32XWGnI (3NxbT8fu8I) 2020. 11. 23. 오후 9:36:53>>8
( 슬쩍 뒤를 돌아본 소년은 소녀가 병아리처럼 졸졸 쫒아오자 귀여운지 작게 웃는 소리를 낸다.) 여보 음식..? 다 잘하지~! ( 소녀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하는 말에 고개를 갸웃한 소년이 잘 모르겠다는 듯 말한다. ) 어라라, 여보 갑자기 왜 조용해졌어? (소녀가 입을 꾸욱 다물자, 아무것도 모른다는 미소를 지어보이며 의아하다는 듯 물음을 던진다.) 그치만, 이번에만 빵 만들고 아가들이랑 나 안 볼 생각은 아니잖아? 여보 눈은 소중하잖아~ ( 소녀가 입술을 삐죽이며 중얼거리자 피식 미소를 지어보인 소년이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다정하게 말한다.)( 소녀가 힘차게 말하고는 주스와 유리컵을 들고 오는 것을 턱을 괸 체 흐뭇하게 바라보던 소년이 천천히 입을 연다.) 자, 우리 여보가 만들어준 주스 한번 마셔보고 싶은데 따라주세요~ ( 유리잔을 쥐곤 소녀에게 내밀며 능청스럽게 말한다.) -
11 시후주 ◆oEH32XWGnI (3NxbT8fu8I) 2020. 11. 23. 오후 9:37:26# 어서와, 봄주!! (꼬옥❤️) 얼마 안 남았었는데 말이야...
# 아무튼 봄주를 오늘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아!!(비비적❤️) -
12 봄주 ◆jxtq/UiSg2 (CCukeBVHKU) 2020. 11. 23. 오후 9:50:41>>10
....에휴, 충격이 심하긴했나보네.(고개를 갸웃거리는 당신을 보고 한숨을 포옥 내쉰 소녀가 자그마한 목소리로 혼잣말을 하듯 중얼거린다.)...그냐앙... 노래부르고싶지않아졌어..(아무것도 모른다는듯이 미소를 지은 당신이 의아하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살짝 저으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우움... 그건 그렇지!!!(자신을 보고 피식 웃던 당신이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거리며 말한다.)뭐어, 여보가 마시고 싶다고 하니깐 한 잔 따라줄게요~(유리잔을 내민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씨익, 미소를 지으며 사과주스가 담긴 병을 들어 뚜껑을 열더니 딱 한모금 정도만 될 양을 당신의 컵에 따라준다.) -
13 봄주 ◆jxtq/UiSg2 (CCukeBVHKU) 2020. 11. 23. 오후 9:51:11#우우우... 고지가 눈앞이었는데...!!!(비비적❤️)
#히히, 나두나두!!!!(꼬옥❤️) -
14 시후주 ◆oEH32XWGnI (3NxbT8fu8I) 2020. 11. 23. 오후 9:54:14>>12
( 소녀가 혼잣말을 하며 고개를 저어보이자 이유를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웃한다. ) 왜왜? 완전 귀여워서 깨물어주고 싶었는데. ( 소녀가 고개를 살짝 저으며 중얼거리자, 혀로 입술을 핥으며 씨익 웃어보인다.) 빵은 다 구워진 모습을 보면 된다구. 그것만으로도 먹음직스러워서 여보야 바빠질걸?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자 아주 좋다는 듯 소녀의 머리를 살살 매만지며 다정하게 말해준다.) 우와, 이 주스는 비싼 모양이네. 물론 여보야가 만든거라 확실히 그렇겠지만~ 째째하네~ (소년은 한모금 정도만 따라주는 소녀를 보며 새침하게 말하면서도 얌전히 그 한모금을 마시곤 엄지를 들어보인다.) 와, 진짜 맛있어!! 신선하고, 맛도 좋고.. 역시 여보야가 만들어서 그런가보다. 다음에도 만들어주라. (잔을 내려놓은 소년이 휙 다가가선 소녀를 끌어안으며 다정하게 말한다.) -
15 시후주 ◆oEH32XWGnI (3NxbT8fu8I) 2020. 11. 23. 오후 9:54:42# 그니까아... 나도 몰랐는데 새벽에 그랬더라구... (꼬옥❤️)
# 오늘은 월요일이라 봄주도 힘들었으려나? (뽀뽀❤️3❤️) -
16 봄주 ◆jxtq/UiSg2 (CCukeBVHKU) 2020. 11. 23. 오후 10:09:18>>14
...지금의 여보야는 나를 정말로 깨물어버릴것같아서.(혀로 입술을 핥는 당신을 본 소녀가 입술을 달싹거리다 한숨을 내쉬더니 중얼거리듯이 말한다.)(자신의 머리를 살살 매만진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고개를 끄덕거린다.)흐흥, 비싼 주스라서 어쩔 수 없다구~(당신이 새침하게 말하자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여보야가 먹고싶다고만하면 언제든지 만들어줄게.(잔을 내려놓은 당신이 자신을 끌어안자 당신의 품에 포옥 안긴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당신을 올려다보며 애정어린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한다.) -
17 봄주 ◆jxtq/UiSg2 (CCukeBVHKU) 2020. 11. 23. 오후 10:10:00#우우우... 진짜 너무하다니깐..(비비적❤️)
#우웅~ 쪼오끔 힘들긴했는데, 시후주를 보니까 싹 날아갔어요오!!!(맞뽀뽀 ❤️3❤️) -
18 시후주 ◆oEH32XWGnI (3NxbT8fu8I) 2020. 11. 23. 오후 10:14:27>>16
음, 깨물지는 않고... 여보한테 입을 맞추긴 할 것 같다. ( 소녀가 한숨을 내쉬며 중얼거리자 고개를 좀 더 가까이 한 소년이 귓가에 속삭이곤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떨어져선 방긋방긋 웃어보인다.) 그치만 맛있는 건 더 먹고 싶어지는데 말이야. 어쩔 수 없네. 빵이 다 될 때까지 참는 수 밖에. (소년은 콧잔등을 찡긋거리는 소녀를 보며 피식 웃어버리더니 소녀의 코를 톡 하고 건드리며 말한다.) 그치만 그렇게 말했다간 여보야가 매일매일 만들어야 할걸? 아가들은 엄마 따라한다고 옆에서 오늘처럼 열심히 할거구. ( 속삭이듯 말하는 소녀의 말에 아주 좋다는 듯 머리카락에 얼굴을 비비적대던 소년이 괜찮겠냐는 듯 물음을 던진다.) -
19 시후주 ◆oEH32XWGnI (3NxbT8fu8I) 2020. 11. 23. 오후 10:15:30# 그래두 뭐 어쩌겠어... 못 보고 자버린게 아쉽지만.. 그래도 새판이니까 기분 좋게 해야지~!(뽀뽀❤️3❤️)
# 다행이다~!! 화요일도 둘이서 같이 힘내야 하니까 열심히 충전하자!(꼬옥❤️) -
20 봄주 ◆jxtq/UiSg2 (CCukeBVHKU) 2020. 11. 23. 오후 10:28:43>>18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문제일 것 같구..(고개를 좀 더 가까이 한 당신이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움찔거리더니 방긋방긋 웃는 당신을 올려다보고는 한숨어린 목소리로 중얼거린다.)더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딱 하나 있는데, 더 먹고싶어 여보야?(자신의 코를 톡하고 건드리는 당신의 손길에 맑은 웃음소리를 내던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하고는 베시시 웃는다.)으음... 조금 힘들긴 할 것 같은데, 여보야가 먹고싶다면 얼마든지 해줄 수 있어.(자신의 머리카락에 얼굴을 비비적거리는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던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
21 봄주 ◆jxtq/UiSg2 (CCukeBVHKU) 2020. 11. 23. 오후 10:29:29#응응!!!! 새판이니깐 기분좋게!!!!(맞뽀뽀 ❤️3❤️)
#좋아요오!!! 잔~뜩 충전해서 내일도 후딱 보내고 오는거야아!!!(맞꼬옥❤️) -
22 시후주 ◆oEH32XWGnI (3NxbT8fu8I) 2020. 11. 23. 오후 10:37:51>>20
... 여보, 한숨쉬면 주름 생긴다더라.. 한숨은 이제 그만~ ( 소녀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해맑은 표정으로 말하고는 손가락으로 소녀의 입술을 꾸욱 누르는 소년이었다.) 응, 더 먹고 싶어. 여보가 만든 주스 진짜 맛있단 말이야. ( 소녀가 속삭이는 말에 눈이 동그랗게 변한 소년이 한치의 고민도 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 ... 역시 매일같이 여보를 무리시키는 건 곤란해~ 내가 불편하단 말이야. 그니까 가끔 생각날 때마다 해주면 된다구. ( 어깨를 으쓱이는 소녀의 말에 뜸을 들이던 소년이 역시 안되겠다는 듯 고개를 휙휙 저으며 말한다.) 내가 즐거운 것도 좋지만, 그렇다고 여보야가 힘들고 그러길 바라는 건 아니니까. 아, 빵 다 됐다. 여기서 기다려요. 뜨거우니까. ( 소년은 마침 울리는 오븐의 벨소리에 후다닥 움직인다. 뜨겁지 않게 장갑을 낀 소년은 오븐을 열곤 빵을 꺼내선 틀에서 빵을 빼낸다. 그리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빵을 먹기 좋게 잘라선 그릇에 담아 가지고 온다.) 짜잔, 이게 바로 여보 작품이라구. 어때? 밖에서 파는 것보다 더 맛있어 보이지? -
23 시후주 ◆oEH32XWGnI (3NxbT8fu8I) 2020. 11. 23. 오후 10:38:33# 기분 좋게~ 기분 좋게!! 그래야 내일도 힘을 낸다구!(꼬옥❤️)
# 좋아!! 봄주 오는거 열심히 기다리고 있을테니까!(비비적❤️) -
24 봄주 ◆jxtq/UiSg2 (CCukeBVHKU) 2020. 11. 23. 오후 11:03:25>>22
(해맑은 표정으로 자신의 입술을 꾸욱 누르는 당신의 손길을 느낀 소녀가 피식 웃으며 작게 고개를 끄덕인다.)(당신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말하는것을 듣고 씨익, 미소를 지은 소녀가 컵에 주스를 따라 한모금을 머금더니 당신의 양볼을 살포시 잡고는 당신과 입술을 겹친다.)흐흥, 맛있긴 맛있네~(잠시과 꽤 오랫동안 입을 맞춘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며 중얼거리고는 자신의 입술에 묻은 주스를 혀로 핥아올린다.)뭐어, 여보야가 그렇다니깐 알았어요오!!(뜸을 들이던 당신이 고개를 휙휙 저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우와아..!!! 진짜 내가 만든거야????(모락모락, 먹을직스럽게 김이 올라오는 빵을 본 소녀가 볼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이고는 눈을 왕방울만하게 뜬다.) -
25 봄주 ◆jxtq/UiSg2 (CCukeBVHKU) 2020. 11. 23. 오후 11:04:03#히히, 알았어요오!!! 기분좋게!!!!(비비적❤️)
#응응!! 그럼 난 열심히 달려올게에!!!!(꼬옥❤️) -
26 시후주 ◆oEH32XWGnI (3NxbT8fu8I) 2020. 11. 23. 오후 11:06:00>>24
(소녀가 갑자기 주스를 머금자 의아하게 바라보던 소년은 그대로 입을 맞춰오자 처음엔 놀란 듯 하더니 이내 눈을 곱게 접어 웃어보이며 오히려 소녀를 공략해간다.) 그러게나 말이야. 아, 주스가 달콤한건지 여보가 달콤한건지... 이따 방에서 알아봐야 할 것 같은데. ( 소녀가 입술에 묻은 주스를 핥자 소년은 그것을 빤히 보더니 씨익 웃으며 눈을 빛낸다.) 그래그래, 여보는 그렇게만 알면 된다구. (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말하는 소녀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답한다.) 응, 여보가 만든거야. 식빵 특유의 테두리도 잘 만들어지고, 갈색도 색이 좋고, 안에도 뽀송뽀송 부드럽고... 오늘 대성공인데? ( 소녀의 앞에 빵을 놓아주며 소녀의 칭찬을 연발한다.) 이러다 우리 여보야 빵집한다고 하면 곤란한데~ -
27 시후주 ◆oEH32XWGnI (3NxbT8fu8I) 2020. 11. 23. 오후 11:06:33# 그래그래~!! 기분좋게 놀다가 푹 자는거야!(뽀뽀❤️3❤️)
# 응응!! 봄주라면 분명 그럴거라고 생각해~!(비비적❤️) -
28 봄주 ◆jxtq/UiSg2 (CCukeBVHKU) 2020. 11. 23. 오후 11:15:24>>26
...으음, 오늘은 오랜만에 쌍둥이들이랑 자볼까아..(입술에 묻은 주스를 핥아올리던 소녀는 그런 자신을 보고 눈을 빛낸 당신이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더니 중얼거리듯이 말한다.)우와아아..!! 나 베이킹에는 소질이 있나봐!!!(자신이 만든 빵을 신기하다는듯이 바라보던 소녀가 초롱거리는 눈으로 당신을 올려다보며 말한다.)우움? 빵집? ...나중에 빵집도 차려볼까???(고개를 갸웃거리며 중얼거리던 소녀가 이내 눈을 반짝거리더니 방긋웃으며 말한다.) -
29 봄주 ◆jxtq/UiSg2 (CCukeBVHKU) 2020. 11. 23. 오후 11:16:01#응응!!! 알았어요오!!!(맞뽀뽀 ❤️3❤️)
#히히, 시후주가 믿어주니까 너~무 기쁘다구!!!(꼬옥❤️) -
30 시후주 ◆oEH32XWGnI (3NxbT8fu8I) 2020. 11. 23. 오후 11:18:06>>28
... 각방 이야기는 안 하기로 했던 것 같은데.. ( 소녀가 중얼거리는 말에 점점 가늘어진 눈으로 소녀를 바라보며 중얼거린다.) 내가 말했잖아 . 여보 못 하는거 없다니까? (초롱거리는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하는 말에 천천히 손을 뻗어 머리를 매만져준소년이 피식 웃으며 말한다.) 근데 빵집 하면 아가들 보는 시간이 줄어들텐데? 그래도 괜찮아? (소년은 방긋 웃으며 말하는 소녀에게 정말 괜찮냐는 듯 고개를 갸웃한다.) 여보가 그래도 괜찮다면 응원은 하겠지만? ( 덤덤하게 말하며 쨈통을 든 소년이 뚜껑을 열어서 먹기 편하게 내려놓으며 소녀를 바라본다.) -
31 시후주 ◆oEH32XWGnI (3NxbT8fu8I) 2020. 11. 23. 오후 11:18:41# 히히, 봄주도 시후주 믿어주는걸~!!(맞꼬옥❤️)
# 믿어준 만큼 시후주도 노력하는거라구~!(비비적❤️) -
32 봄주 ◆jxtq/UiSg2 (CCukeBVHKU) 2020. 11. 23. 오후 11:34:42>>30
이게 각방은 아니지이...!(가늘어진 눈으로 자신을 바라본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나름 억울하다는듯이 말한다.)여보야는 콩깍지가 너무 심해~(자신의 머리를 매만진 당신이 피익 웃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 우움.... 아가들하고의 시간이 줄어드는건 싫은데...(고개를 갸웃거린 당신이 덤덤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하고는 고민을 하는듯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더니 이내 아, 하는 소리를 내며 눈을 반짝인다.)나중에, 아가들이 다 크고 나면 그때 자그마한 빵집을 차리는건 어때??? 으음.. 그때쯤에는 미국에 가기로 했었으니까, 미국에서 빵집을 차리는거지!!!(검지손가락을 들어올린채 조곤조곤 말한 소녀가 꺄르르 웃는다.) -
33 봄주 ◆jxtq/UiSg2 (CCukeBVHKU) 2020. 11. 23. 오후 11:35:02#우리 시후주는 믿을 수 밖에 없는 사람인걸~(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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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시후주 ◆oEH32XWGnI (3NxbT8fu8I) 2020. 11. 23. 오후 11:38:40>>32
각방이지... 우리 집에 방이라고는 옷방이랑 서재랑 거기 밖에 더 있어? ( 소녀가 억울하다는 듯 말하자 고개를 저은 소년이 단호하게 말한다.) 콩깍지가 심하다니.. 난 상당히 객관적으로 보고 있다구. (소년과는 제일 안 어울리는 단어를 꺼내들고선 뿌듯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뭐야, 벌써 애들 다 컸을 떄까지 상상하는거야? 뭐, 그것도 나쁘진 않겠다. 카페도 같이 하면서 하루종일 붙어있는거지. 여보는 빵을 만들고, 나는 커피를 만들고.. ( 소년은 놀란 듯 소녀를 보다가 상상해보니 꽤나 괜찮았는지 피식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일단 미래 이야기도 좋지만, 슬슬 빵이 식어버릴지도 모르니까 얼른 먹어보자구. 빵은 갓 구웠을 때가 제일 맛있어. ( 소녀가 구운 식빵에 쨈을 먹기 좋게 발라서는 건내며 다정하게 말한다.) -
35 시후주 ◆oEH32XWGnI (3NxbT8fu8I) 2020. 11. 23. 오후 11:39:12# 봄주도 마찬가지라구!! 잘 기억해둬~ (비비적❤️)
# 벌써 12시가 다 되어가네.. 시간 되게 빨라..(꼬옥❤️) -
36 봄주 ◆jxtq/UiSg2 (CCukeBVHKU) 2020. 11. 23. 오후 11:55:44#응ㅇ응, 잘 기억해둘게요오!!!(꼬옥❤️)
#우우우... 그러니까 말이야아...(비히적❤️)
#나 이만 자러가야해요오... 내일 또 만나요 시후주!!!! -
37 시후주 ◆oEH32XWGnI (YHPAotqI.g) 2020. 11. 24. 오전 12:01:11# 잘자요, 봄주!!(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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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시후주 ◆oEH32XWGnI (YHPAotqI.g) 2020. 11. 24. 오전 8:41:15시후와 봄이 617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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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시후주 ◆oEH32XWGnI (YHPAotqI.g) 2020. 11. 24. 오후 2:30:59#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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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시후주 ◆oEH32XWGnI (vAbp41z9EQ) 2020. 11. 24. 오후 6:10:33#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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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시후주 ◆oEH32XWGnI (YHPAotqI.g) 2020. 11. 24. 오후 9:11:54#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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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봄주 ◆jxtq/UiSg2 (yt.qRq67q2) 2020. 11. 24. 오후 9:28:07>>34
그..그렇기는한데...(고개를 저은 당신이 단호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어깨를 움찔거리고는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흐응, 객관적으로 봤을때 여보야 콩깍지는 어마어마 하다구우!!!(뿌듯한 미소를 짓는 당신의 볼을 손끝으로 꼭, 찌른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당신이 피식 웃으며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상상을 하는듯 행복한 미소를 짓던 소녀는 식빵에 잼을 바른 당신이 그것을 건네며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듣고는 베시시 웃으며 식빵을 받는다.)잘먹겠습니다아!!(씩씩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잼을 바른 식빵을 와앙, 하고 베어물어 오물거리던 소녀의 눈이 점점 커지더니 이내 반짝, 빛난다.) 우..우와아...!!! 진짜 맛있어 여보야!!!(볼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이고는 눈을 초롱거리며 말한 소녀가 어서 먹어보라는듯 빵을 당신의 입가에 가져다댄다.) -
43 봄주 ◆jxtq/UiSg2 (yt.qRq67q2) 2020. 11. 24. 오후 9:28:25#갱신!!!
#오늘도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야아!!!(꼬옥❤️) -
44 시후주 ◆oEH32XWGnI (YHPAotqI.g) 2020. 11. 24. 오후 9:32:10>>42
그러니까 각방은 곤란해. 얌전히 자야된다고 하면 얌전히 잘테니까 그건 싫어. ( 소녀가 어깨를 움찔거리는 것을 본 소년이 한숨을 푹 내쉬곤 차분한 목소리로 말한다.) 그래서, 콩깍지 가득한 남편은 싫은거야?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하는 말에 짖궂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답한다.) 그래? 그거 여보야가 한거야. 여보야가 한 맛있는 식빵이라구. ( 초롱거리는 눈을 한 소녀를 바라보며 눈웃음을 지어보인 소년이 소녀가 내민 빵을 한입 베어문다.) 진짜 맛있게 됐네. 안도 부드럽고 살살 녹는게.. 여보 진짜 소질 있나본데? ( 소녀에게 엄지를 들어보이며 칭찬을 하곤 살며시 미소짓는 소년이었다.) -
45 시후주 ◆oEH32XWGnI (YHPAotqI.g) 2020. 11. 24. 오후 9:32:32# 어서와, 봄주!(꼬옥❤️) 나도 봄주를 만나 좋은 하루야~
# 오늘은 좋은 하루 보냈어요? (쓰담❤️) -
46 봄주 ◆jxtq/UiSg2 (yt.qRq67q2) 2020. 11. 24. 오후 9:45:56>>44
그으... 알았어요오... 우움, 얌전히 안자도되니깐 셋째 생길정도로는 안하는거야 여보야아.(한숨을 포옥 내쉰 당신이 차분한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더니 이내 자그마한 목소리로 웅얼거리듯이 말한다.)싫다고는 안했는데, 바보 여보야~(짓궂은 미소를 짓는 당신을 본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장난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내가 한거라고 안믿길만큼 맛있어..!!!!(여전히 볼을 물들인채 진지한 목소리로 말하던 소녀는 빵을 한입 베어문 당신이 엄지를 들어보이며 칭찬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눈웃음을 짓는다.)나 진짜로 소질있나봐아!!!!(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쁘다는듯이 말한 소녀가 빵을 한 입 더 먹으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
47 봄주 ◆jxtq/UiSg2 (yt.qRq67q2) 2020. 11. 24. 오후 9:46:40#우웅~ 나름대로 평범한 하루였어요오!!!(비비적❤️)
#시후주는 오늘 하루 어땠어~???(꼬옥❤️) -
48 시후주 ◆oEH32XWGnI (YHPAotqI.g) 2020. 11. 24. 오후 9:54:16>>46
흐흥, 알았어~ 난 그냥 자려고 했는데 여보야가 그렇게 말하면 하는 수 없네. ( 소녀가 자그마한 소리로 웅얼거리며 꼼지락거리자 소년은 씨익 미소를 지으며 장난스레 말한다.) 아차, 그랬나? 난 또 뭐라구~ ( 소녀가 장난기 어린 목소리로 답하자 몰랐다는 듯 능청스럽게 웃으며 맑은 웃음을 터트린다.) 우리 여보야가 만드는게 얼마나 맛있는데. 주스도, 빵도. (소녀가 기뻐하는 모습에 사진에 담아둘까 고민하던 소년은 그냥 눈으로 잘 담아두기로 마음 먹고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이따가 우리 아가들이 자고 일어나서 먹으면 엄청 좋아하겠는데? 우리 엄마가 이런 빵도 만든단 말이야? 하고 놀랄거야. ( 소녀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빵을 먹자 그런 소녀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부드럽게 말한다. ) 다음엔 다른 빵도 해볼까? -
49 시후주 ◆oEH32XWGnI (YHPAotqI.g) 2020. 11. 24. 오후 9:54:44# 평범했다니 다행이다~ 힘들지 않았겠네!(꼬옥❤️)
# 시후주도 비슷했어요~! 날이 추워서 그렇지!(비비적❤️) -
50 봄주 ◆jxtq/UiSg2 (yt.qRq67q2) 2020. 11. 24. 오후 10:25:28>>48
으응..!!(씨익 미소를 지은 당신이 장난스레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약간 뻣뻣하게 고개를 끄덕거린다.) 내가 여보야를 싫어할리가 없잖아아!(능청스럽게 웃으며 맑은 웃음을 터트리는 당신을 본 소녀가 당신을 따라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 (당신이 고개를 끄다ㅗㄱ이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뿌듯한 표정을 짓는다.) 갓나온 빵을 먹여주지못한다는데 조금 아쉽긴하지마안...(자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은 당신이 부드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살짝 풀죽은 표정으로 중얼거린다.) 우움... 다음에는 마들렌을 만들어볼래!! 할머니가 마들렌을 좋아하시니깐~ 아,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레드벨벳 케이크도 만들어볼까???(신이난듯 눈을 반짝인 소녀가 조잘거리며 신이난듯한 목소리로 말한다.) -
51 봄주 ◆jxtq/UiSg2 (yt.qRq67q2) 2020. 11. 24. 오후 10:26:00#우리 시후주, 추운데 오늘 하루 고생했어요오~!!!!(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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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시후주 ◆oEH32XWGnI (YHPAotqI.g) 2020. 11. 24. 오후 10:29:30>>50
어라어라, 싫어? ( 소녀가 뻣뻣해지자 그것을 눈치채곤 씨익 웃어보인 소년이 귓가에 슬그머니 속삭인다. ) 하긴 그렇지? 우리 여보야도 만만치 않게 콩깍지가 대단하니까 말이야. ( 맑은 웃음을 터트리는 소녀의 이마에 쪽하고 답례를 하듯 입을 맞춰준 소년이 기분 좋은 듯 말한다.) 그래도 자야할 때는 자야지 아가들이 잘 자라니까 어쩔수 없지. ( 소녀가 풀 죽은 표정으로 중얼거리자 아가들이 더 큰 모습을 생각하라는 듯 말하며 소녀를 달랜다.)여보여보, 일단 한가지씩 하자. 한가지씩. 그럼 다음 번엔 마들렌으로 해보자. 차근차근 하는거야. 여러개 하면 맛있게 될 것도 안 될 수도 있으니까. 일단 할머님 먼저 만들어드리고 그다음에 엄마 챙겨주자. 급할 거 없잖아? ( 신이 난 소녀를 진정시키려는 듯 어깨를 토닥거려준 소년이 다정하게 말한다.) -
53 시후주 ◆oEH32XWGnI (YHPAotqI.g) 2020. 11. 24. 오후 10:30:00# 봄주도 고생했어~!!(꼬옥❤️) 오늘도 봄주를 볼 수 있어서 시후주는 늘 복받았다고 생각해~
# 내일도 봄주가 편해야 할텐데~!(뽀뽀❤️3❤️) -
54 봄주 ◆jxtq/UiSg2 (yt.qRq67q2) 2020. 11. 24. 오후 10:48:18>>52
아니이..?? 엄청 좋은데..!!!(씨익 웃은 당신이 귓가에 속삭이는것을 듣고 움찔거리던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뭐어, 없다고하면 거짓말이긴하지이?(당신이 이마에 입을 맞춰주자 기분이 좋은듯 베시시 웃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우웅... 잘 자고 쑥쑥 자라주면 좋은거니깐..!!!!(당신이 달래주는것을 듣고 기운을 차린듯 고개를 끄덕거린 소녀가 씩씩하게 말한다.)우우우... 알았어요오... 그럼 그 다음에는 꼭꼭 엄청 맛있는 레드벨벳 케이크를 만들거야아!!!(자신의 어깨를 토닥인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약간 시무룩해지던 소녀가 이내 자그마한 두 주먹을 꼬옥 쥐며 말한다.) -
55 봄주 ◆jxtq/UiSg2 (yt.qRq67q2) 2020. 11. 24. 오후 10:49:19#흐흥, 봄주야말로 엄~청 복받은거라구우!!!!(뽀뽀 ❤️3❤️)
#시후주가 있다면 만사오케이라구~(꼬옥❤️) -
56 시후주 ◆oEH32XWGnI (YHPAotqI.g) 2020. 11. 24. 오후 10:52:05>>54
그렇구나, 그렇구나. 엄청 좋으면 나도 성심성의껏 열정을 다해야지. ( 소녀가 웅얼거리며 하는 말에 잘 걸렸다는 듯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그럼그럼~ 우리 여보야도 나랑 똑같다구~ 얼마전에 친구들도 그렇게 말하더라니까. 나랑 봄이랑 닮았다구.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하는 말에 키득거린 소년이 거짓말은 아니라는 듯 당당하게 말한다.) 그래그래, 하지 말자는게 아니라 다음에 하자고 하는거니까 말이야. 여보라면 분명 맛있는 레드벨벳 케이크 만들 수 있을거야. 옆에서 나도 도와줄거구. 그러니까 얼른 식빵 먹자. 나도 슬슬 먹어야지. (소녀에게 일단 밥부터 먹자는 듯 어깨를 토닥여주곤 소년도 자기몫을 집어들곤 쨈을 발라 오물거린다.) 그래서 여보야, 주스 더 줄거에요? 아니면 안줄거에요? ( 빈잔을 들어보인 소년이 궁금하다는 듯 말한다.) -
57 시후주 ◆oEH32XWGnI (YHPAotqI.g) 2020. 11. 24. 오후 10:53:05# 둘 다 복 받은거네 그러면~!! 올해는 코로나만 없었으면 완벽했을텐데~!(비비적❤️)
# 고러엄~! 봄주는 걱정할거 하나도 없다~!(뽀뽀❤️3❤️) -
58 봄주 ◆jxtq/UiSg2 (yt.qRq67q2) 2020. 11. 24. 오후 11:15:56>>56
섬싱성의껏...!(당신이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모르겠다는듯한 표정으로 중얼거린다.)흐응, 역시 사랑하면 닮는건가봐!!!(당신이 당당하게 말하자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당신을 따라 당당한 목소리로 말한다.)응응, 알았어요!!(고개를 끄덕거리며 씩씩하게 말한 소녀는 식빵에 버터와 잼을 바르더니 행복한 표정으로 빵을 오물거린다.)글쎄요~ 어기다가 뽀뽀해주면 줄 수도 있을 것 같은데~(빈잔을 들어올리는 당신을 보고 씨익, 웃은 소녀가 자신의 볼을 톡톡, 건들며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
59 봄주 ◆jxtq/UiSg2 (yt.qRq67q2) 2020. 11. 24. 오후 11:16:37#우우우... 그러니까말이야아..!!! 코로나 너무 싫어!!!!(꼬옥❤️)
#히히, 하나~도 걱정 안하고있을게요오!!!(맞뽀뽀 ❤️3❤️) -
60 시후주 ◆oEH32XWGnI (YHPAotqI.g) 2020. 11. 24. 오후 11:29:54>>58
(소녀가 오묘한 표정을 지어보이자 소년은 그저 재밌다는 듯 웃어보일 뿐이었다.) 그치? 사실 고등학교 때부터 닮았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요즘은 더 자주 듣는 것 같아. ( 소녀의 머리카락을 장난스레 매만지며 소년은 뿌듯하다는 듯 말한다.) 우리 여보는 항상 잘 먹는다니까. 우리 아가들도 엄마 닮아서 이래야 할텐데. 나 닮아서 깨작거릴까봐 걱정이야. ( 소녀가 먹는 모습을 흐뭇하게 보던 소년이 걱정이라는 듯 중얼거린다.) ...흐음, 그건 아무것도 아니니까 이렇게 해줄게. ( 소녀가 볼을 건들며 하는 말에 뭔가 본 듯 눈을 반짝이더니 슬며시 다가가선 소녀의 입가에 붙어있던 빵조각과 함께 쪽하고 입을 맞춰준다.) 이거면 충분하지? -
61 시후주 ◆oEH32XWGnI (YHPAotqI.g) 2020. 11. 24. 오후 11:30:20# 나두나두!! 내년까지 괴롭힐 것 같아 걱정이야..(비비적❤️)
# 좋아좋아!! 걱정할 것 하나도 없다구~ (꼬옥❤️) -
62 봄주 ◆jxtq/UiSg2 (yt.qRq67q2) 2020. 11. 24. 오후 11:41:53#우우.. 마스크벗고 맘껏 돌아다니고 싶다아..(비비적❤️)
#응응!!! 시후주도 걱정할 거 없다구우!!!(맞꼬옥❤️)
#우우우,,. 나 이제 자러가야해요오... 내일 또 만나요 시후주!!! -
63 시후주 ◆oEH32XWGnI (YHPAotqI.g) 2020. 11. 24. 오후 11:43:41# 응응..! 잘 자고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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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시후주 ◆oEH32XWGnI (pbV7OS/HOw) 2020. 11. 25. 오전 9:39:55시후와 봄이 618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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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시후주 ◆oEH32XWGnI (pbV7OS/HOw) 2020. 11. 25. 오후 4:36:57#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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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시후주 ◆oEH32XWGnI (pbV7OS/HOw) 2020. 11. 25. 오후 6:17:20#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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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시후주 ◆oEH32XWGnI (pbV7OS/HOw) 2020. 11. 25. 오후 8:21:34#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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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봄주 ◆jxtq/UiSg2 (IL8To9Q2.U) 2020. 11. 25. 오후 9:24:07>>60
그럼 우리가 서로를 점점 더 많이 사랑하나봐~!!!(자신의 머리를 장난스레 매만지던 당신이 뿌듯하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말한다.) ...여보야 그거 괜한 걱정인거알지..??? 우리 아가들 배고프면 어떻게 행동하는지 알잖아...(당신이 걱정이라는듯이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빵을 꿀꺽, 삼킨 소녀가 살짝 흐릿해진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이정도면 충분히 드려야지요~(눈을 반짝인 당신이 자신의 입술에 쪽하고 입을 맞추자 눈을 깜박인 소녀가 이내 베시시 웃으며 말하고는 당신의 잔에 주스를 가득 따라준다.) -
69 봄주 ◆jxtq/UiSg2 (IL8To9Q2.U) 2020. 11. 25. 오후 9:24:28#갱신!!!
#오늘도 좋은하루야 시후주~!!!!!(꼬옥❤️) -
70 시후주 ◆oEH32XWGnI (pbV7OS/HOw) 2020. 11. 25. 오후 9:28:08>>68
당연하지. 앞으로도 지금 보다 더 많이 사랑할테니까. (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어보이자 소년도 마주 웃어보이며 다정한 말을 던진다.) ....? 우리 아이들은 그래도 되게 예의바르게 먹지 않나? ( 소년은 아가들에게도 콩깍지가 씌였는지 고개를 갸웃하며 중얼거린다.) 후후, 진작 뽀뽀 해줄 걸 그랬네~ 이제야 주스를 한가득 받네. (소녀가 주스를 가득 따라주자 지금 해서 아깝다는 듯 말한다.) 그래도 여보야 주스 잔뜩 마실 수 있으니 좋네~ ( 소녀가 만들어준 빵과 주스를 번갈아가며 먹은 소년이 역시 맛있다는 듯 엄지를 들어보이며 말한다.) -
71 시후주 ◆oEH32XWGnI (pbV7OS/HOw) 2020. 11. 25. 오후 9:28:48# 어서와, 봄주~!(비비적❤️)
# 오늘 하루는 어땠어요? 봄주를 봐서 좋은 하루야! (꼬옥❤️) -
72 봄주 ◆jxtq/UiSg2 (IL8To9Q2.U) 2020. 11. 25. 오후 9:36:20>>70
그럼 나는 더더더 많이 사랑해줘야지이~(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예의바르게 먹기는하지만, 맘마를 주기전에 아가들은 내가 봐도 무섭다구우..(고개를 갸웃거리는 당신을 보고 작게 한숨을 내쉰 소녀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흐흥, 진작 뽀뽀해주지 그랬어 바보여보야~(아깝다는듯한 당신의 말에 꺄르르, 웃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나도 여보야가 맛있게 먹어줘서 기분이 너~무 좋아!!!!(엄지를 들어보이는 당신을 흐뭇하게 바라본 소녀가 기분좋은듯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 -
73 봄주 ◆jxtq/UiSg2 (IL8To9Q2.U) 2020. 11. 25. 오후 9:37:09#우웅~ 오늘은 조오금 피곤한 하루였어요오...(비비적❤️)
#시후주는 오늘 하루 어땠으려나~????(뽀뽀 ❤️3❤️) -
74 시후주 ◆oEH32XWGnI (pbV7OS/HOw) 2020. 11. 25. 오후 9:41:01>>72
나 그런 건 안 지려고 애쓰는거 알지?(소녀가 속삭이는 말에 짖궂은 미소를 띈 소년이 괜찮겠냐는 듯 웃으며 말한다.) 그래? 그건 우리 봄이 닮았나 보다~ 아빠처럼 깨작거리다 몸 약하고 그럴 일은 없겠네. ( 소녀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힘들다는 듯 말하자 키득거린 소년이 그래도 안심이라는 듯 웃어보인다. 건강하면 그만이라는 듯.) 사실 뽀뽀만 하면 뽀뽀로는 안 끝날 것 같거든.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자 소녀의 옆구리를 간지럽힌 소년이 다 소녀를 생각해서 그런거라는 듯 농담을 던진다.) 내가 언젠 여보야꺼 맛있게 안 먹은 적 있나? 자, 봐봐. 오늘은 빵 하나 더 먹을거다. (소녀에게 보란 듯 빵을 하나 더 집어든 소년이 버터와 쨈을 발라선 크게 한입 베어문다.) 오늘 배터지게 먹을 것 같에~ -
75 시후주 ◆oEH32XWGnI (pbV7OS/HOw) 2020. 11. 25. 오후 9:41:41# 아구, 고생했어요...! 이제 푹 쉬자! (꼬옥❤️)
# 시후주는 그럭저럭 무난한 하루였어~ 월요일보단 훨씬 낫더라~ (맞뽀뽀❤️3❤️)
# 봄주는 내일은 편했으면 좋겠다! -
76 봄주 ◆jxtq/UiSg2 (IL8To9Q2.U) 2020. 11. 25. 오후 9:56:53>>74
우움... 여보야가 나보다 아주 조금 더 사랑해주는걸로할까요오..???(짖궂은 미소를 지은 당신이 괜찮겠냐는듯 웃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자그마한 어깨를 움찔거리더니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여보야도 깨작거리다가 건강이 안좋아지는일은 없도록 할거구!!(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당신의 코를 톡, 하고 건들이며 조곤조곤하게 말하고는 이내 베시시, 웃는다.)(자신의 옆구리를 간지럽히는 당신의 손길을 느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 오구오구, 우리 여보야 잘 먹네에???(빵을 하나 더 집어든 당신이 빵을 먹는것을 흐뭇하게 본 소녀가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말한다.) -
77 봄주 ◆jxtq/UiSg2 (IL8To9Q2.U) 2020. 11. 25. 오후 9:57:52#응응!!! 시후주력 충전해서 내일도 버텨야지~!!!(비비적❤️)
#히히, 우리 시후주가 무난한 하루를 보냈다니까 너무너무 다행이야아!!!!(꼬옥❤️)
#시후주력만 있다면 무서울게없다구!!!(비비적❤️) -
78 시후주 ◆oEH32XWGnI (pbV7OS/HOw) 2020. 11. 25. 오후 10:04:11>>76
어라라, 나는 여보와 승부를 할 자신이 있는데 왜 그럴까? ( 소녀의 어색한 미소는 귀신같이 잡아채는 소년이 씨익 웃으며 아무것도 몰라서 물어본다는 듯 태연하게 답한다.) 정말이지, 아마 난 여보 못 만났으면 이렇게 못 살고 있었을 것 같네.. (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코를 건드리자 간지럽다는 듯 코를 씰룩인 소년이 고맙다는 듯 중얼거린다.) 건강해야, 아가들 초등학교 가는 것도 보고, 운동회도 같이 하고, 졸업식도 보고.... 이것저것 다 할 수 있으니까. 그리고 우리 여보를 하루하루 옆에서 오랫동안 지켜보려면 더욱 더 건강해야지. ( 소년은 머리를 살살 쓰다듬는 소녀의 손을 잡아 입가로 가져와서 쪽하고 뽀뽀를 해주며 다정하게 말한다.) 그게 내 삶의 목표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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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시후주 ◆oEH32XWGnI (pbV7OS/HOw) 2020. 11. 25. 오후 10:04:55# 나도 봄주력 잔뜩 채워둘거야!(뽀뽀❤️3❤️)
# 봄주를 본 날은 잠도 잘오고, 잠자리도 편하단 말이지. (꼬옥❤️)
# 그래서 늘 기다리는 것 같아. 봄주가 참 좋거든. 봄이랑 말이야. (비비적❤️) -
80 봄주 ◆jxtq/UiSg2 (IL8To9Q2.U) 2020. 11. 25. 오후 10:14:17>>78
(씨익 웃은 당신이 태연하게 답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눈을 이리저리 굴리더니 냅다 당신의 입술에 뽀뽀를 하고는 베시시 웃는다.)나야말로 여보야를 못만났으면 이렇게 살고있지 못했을거야. 고마워요 여보야.(코를 씰룩거린 당신이 고맙다는듯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살살 젓더니 속삭이듯이 말한다.)응응, 그걸 잘 알고있는 착한 우리 여보야는 앞으로 밥도 잘먹구, 운동도 열심히하구, 항상 건강하게만 있어서 오~래오래 함께 있어줄거지요???(자신의 손을 잡은 당신이 쪽하고 뽀뽀를 하고는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
81 봄주 ◆jxtq/UiSg2 (IL8To9Q2.U) 2020. 11. 25. 오후 10:15:52#우리 시후주가 이렇게 예쁘게 말해주니까 앞으로도 쭈욱 더 열심히 시후주를 만나러 와야겠는걸~!!!(뽀뽀 ❤️3❤️)
#시후주랑 시후시후를 만난건 정말 큰 행운이야!!(꼬옥❤️) -
82 시후주 ◆oEH32XWGnI (pbV7OS/HOw) 2020. 11. 25. 오후 10:19:55>>80
..뽀뽀로 내가 그냥 물러날거라고 생각했다면....정답이야. ( 입술에 뽀뽀를 하곤 귀엽게 미소를 지어보이는 소녀를 가늘어진 눈으로 바라보던 소년이 장난스런 미소를 지어보이며 고맙다는 듯 소녀의 머리를 매만져준다.) 그래도 우리 여보야는 건강했을 것 같은데? 나야 잊을만하면 밥 빼먹고 그러지만 여보야는 잘 챙겨먹으니까. ( 소녀가 고개를 살살 저으며 하는 말에 소녀가 평소에도 그럴거라 믿는다는 듯 다정하게 말한다.) 그럼, 당연하지. 난 누구한테 여보의 옆자리 양보해줄 생각이 없거든. 거긴 언제나 내 자리라구.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하는 말에 전혀 걱정할 것 없다는 듯 힘껏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그나저나, 우리 여보야 아직 덜 먹지 않았어??? 내가 너무 말 걸었나? -
83 시후주 ◆oEH32XWGnI (pbV7OS/HOw) 2020. 11. 25. 오후 10:20:58# 그럼그럼~! 앞으로도 열심히 만나러 와달라구!!(뽀뽀❤️3❤️)
# 그건 내가 할 소리네요~ 잊지않고 돌아와준 것도 봄주라구~(비비적❤️) -
84 봄주 ◆jxtq/UiSg2 (IL8To9Q2.U) 2020. 11. 25. 오후 10:35:57>>82
(당신이 눈을 가늘게뜨자 움찔거리던 소녀는 이매 장난스런 미소를 지은 당신이 자신의 머리를 매만져주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맑은 미소를 짓는다.)여보야를 만나지못했으면, 몸은 건강했을지몰라도 마음은 건강하지않았을거야.(다정한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짓더니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여보의 옆자리도 항상 내 자리구~(고개를 힘껏 끄덕이는 당신을 귀엽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흐흥, 여보야랑 이야기하는게 너무 즐거워서 빵먹는것도 깜빡했네에???(베시시 웃으며 말한 소녀가 다시 빵을 오물거리기 시작한다.) -
85 봄주 ◆jxtq/UiSg2 (IL8To9Q2.U) 2020. 11. 25. 오후 10:37:01#히히, 당연하지이!!! 시후주를 만나야 하루가 제대로 완성된거라구~!!!!(맞뽀뽀 ❤️3❤️)
#시후주가 기다려주는데 당연히 다시 돌아와야지이!!!(꼬옥❤️) -
86 시후주 ◆oEH32XWGnI (pbV7OS/HOw) 2020. 11. 25. 오후 10:40:07>>84
그렇게 말해주니까 고맙네. 괜히 더 뿌듯하잖아. 나랑 만난 이상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하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 소녀가 조곤조곤 하는 말에 기분좋게 입꼬리를 올려 웃어보인 소년이 부드럽게 말한다.) 맞아, 내 옆자리 건들면 우리 여보야가 완전 무서워지니까 말이야. 여긴 항상 여보 자리야.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는 것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소년이 장난스레 말한다.) 자자, 따뜻할 때 제일 맛있으니까 지금 얼른 배채워. 나랑 이야기 하는 건 다 먹고 나서도 가능하잖아? ( 소녀가 맛있게 오물거리자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그리곤 자신도 맛있게 빵을 우물거린다.) 요늘은 욕심부려서 다른빵도 하나 만들어볼걸 그랬나 싶네. 우리 여보가 이렇게 잘 만드니까 말이야. -
87 시후주 ◆oEH32XWGnI (pbV7OS/HOw) 2020. 11. 25. 오후 10:41:15# 히히, 앞으로 쭉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게 노력해야지.. (비비적❤️)
# 물론 안 돌아올 거라고 생각한 건 아니지만~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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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봄주 ◆jxtq/UiSg2 (IL8To9Q2.U) 2020. 11. 25. 오후 10:50:19>>86
여보하고 있는 매 순간순간이 힐링이니깐, 당연한 일인거지이.(자신의 말을 듣고 기분좋게 입꼬리를 올린 당신이 부드럽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그럼그럼! 누가 됐든 아주그냐앙!!(당신의 장난스러운 말을 들은 소녀가 나름 무서운 표정을 지으며 허리에 양손을 올린다.)네네, 알았어요오~(당신이 눈웃음을 지으며 말하자 고개를 끄덕거린 소녀가 오물오물, 맛있게 빵과 주스를 먹는다.)우우... 그러니까안.. 아, 다음에는 쿠키도 구워볼까??? 여보야가 작업하면서 먹을 간식으로!!! -
89 봄주 ◆jxtq/UiSg2 (IL8To9Q2.U) 2020. 11. 25. 오후 10:51:17#흐흥, 시후주가 있는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한걸????(꼬옥❤️)
#시후주랑 시후시후가 여기있는데, 당연히 돌아와야지!!!(비비적❤️) -
90 시후주 ◆oEH32XWGnI (pbV7OS/HOw) 2020. 11. 25. 오후 10:55:35>>88
나야말로 여보로 매일 매시간마다 힐링하는걸.(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속삭이자 키득거린 소년이 자신이 할말이라는 듯 눈을 찡긋거린다.) 아냐, 여보는 진짜 화가나면... 표정이 사라지거든. 응... ( 소녀가 나름 무서운 표정을 지으며 허리에 양손을 올리자 그걸 물그러미 보던 소년은 그게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저으며 떨리는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흐흥, 그것도 좋지. 나만 먹을게 아니라 여보도 심심할 때 먹고, 아가들도 틈틈히 간식으로 먹을 수 있게 만들어보자. (소녀의 말에 좋은 생각이라는 듯 나중에 쿠키 조리법도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하며 부드럽게 답한다.) 우리 아가들은 먹을 복 터졌네. 엄마 손에선 맛있는 것만 나올텐데. -
91 시후주 ◆oEH32XWGnI (pbV7OS/HOw) 2020. 11. 25. 오후 10:56:09# 그래두, 우리 봄주를 더 만족시키려면 노력뿐이야...!(뽀뽀❤️3❤️)
# 히히, 잊어버려도 할 말은 없으니까 더 기뻤지. (쓰담❤️) -
92 봄주 ◆jxtq/UiSg2 (IL8To9Q2.U) 2020. 11. 25. 오후 11:02:18>>90
여보야도 그렇다니까 너무너무 행복한걸??(눈을 찡긋거리는 당신을 보고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당신을 따라 눈을 찡긋거리며 말한다.) 우움... 이렇게?(고개를 저으며 중얼거리는 당신을 본 소녀가 잠시 고민을 하는듯 하더니 싸늘한 무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그럼 여보야를 위한 버터쿠키랑 아가들을 위한 계란과자랑 내가 먹은 초콜릿쿠키를 만들어봐야겠는거얼!!!(당신이 부드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손가락을 하나씩 접으며 말하고는 꺄르르 웃는다.) 맛있는음식은 아빠가 더 잘하지만~ -
93 봄주 ◆jxtq/UiSg2 (IL8To9Q2.U) 2020. 11. 25. 오후 11:03:39#여기서 더 만족할수도 없을것같지만, 시후주가 그렇다면야 봄주도 노력해버릴거라구우!!!!!(맞뽀뽀 ❤️3❤️)
#시후주랑 시후시후는 잊을래야 잊을수가 없다구~(비비적❤️) -
94 시후주 ◆oEH32XWGnI (pbV7OS/HOw) 2020. 11. 25. 오후 11:06:43>>92
애초에 내가 먼저 고백했던 건 알지? (소녀가 눈을 찡긋거리자 당연한 대답이었을 뿐이라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 그것만은 제발 하지 말아줘. ( 소녀가 무표정해지자 눈에 보일 정도로 소스라치게 놀란 소년이 의자위에 웅크려선 벌벌 떨며 고개를 파묻은체 중얼거린다. 어지간히 무서운 모양이었다.) 여보여보, 차근차근하자. 괜히 그러다 세개 다 망친다니까. 의욕은 못 당해내겠네. ( 소녀가 여러가지를 말하며 방긋 웃는 것을 보며 대단하다는 듯 바라보던 소년이 일단 진정하라는 듯 말한다.) 요리야, 나도 여보랑 아가들한테 맛있는거 먹이려고 노력하니까 된거구. 여보도 분명 하려고만 하면 될거야. 오늘 식빵도 제대로 만들었잖아? -
95 시후주 ◆oEH32XWGnI (pbV7OS/HOw) 2020. 11. 25. 오후 11:07:30# 봄주의 노력이라니 얼마나 시후주를 기쁘게 해줄지 상상도 안되네~!(비비적❤️)
# 그렇게 말해주니까 기쁘네. 봄주랑 봄이도 마찬가지야, 정말. (꼬옥❤️) -
96 봄주 ◆jxtq/UiSg2 (IL8To9Q2.U) 2020. 11. 25. 오후 11:28:18>>94
응응, 알지. 그래서 더 고맙구.(어깨를으쓱이는 당신을 애정가득한 눈으로 바라본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한다.) 여..여보야아..!(소스라치게 놀란 당신이 의자위에 웅크려서는 고개를 파묻은채 벌벌따ㅓ는것을 본 소녀가 눈을 왕방울만하게 뜬다.) 우우움... 그럼 여보야랑 아가들꺼만 먼저 만들어볼래애!!!(자신을 대단하다는듯이 바라보던 다인이 진정하라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방긋웃으며 말한다.) 우웅... 여보야가 그렇다니깐 노력해볼게요오... -
97 봄주 ◆jxtq/UiSg2 (IL8To9Q2.U) 2020. 11. 25. 오후 11:29:12#흐흥, 기대하고있으라구~(꼬옥❤️)
#히히, ㅣ후주가 그렇다니까 너무 행복한걸~(비비적❤️)
#우우우... 나 이만 자러가야해요오... 내일 또 만나요오!!! -
98 시후주 ◆oEH32XWGnI (pbV7OS/HOw) 2020. 11. 25. 오후 11:31:02>>96
고맙긴. 내가 좋아서 그런건데. ( 소녀가 애정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며 하는 말에 별말을 한다는 듯 키득거리며 대꾸한다.) ...잘못했어..잘못한 건 없지만 아무튼 잘못했어.. ( 소녀가 눈이 커져선 놀란줄도 모르고 잘못하지 않은 잘못을 비는 소년이었다.) 음, 여보를 위한 것부터 만들어도 되는데.. 여보가 그러고 싶으면 그렇게 하자. (소녀가 방긋 웃으며 하는 말에 하는 수 없다는 듯 중얼거린 소년이 고개를 끄덕인다. ) 하루에 이것저것 다 해버리면 나중에 할게 없어지잖아? 우리에게 시간은 참 많은데. ( 소녀가 얌전히 답을 하자 그런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다정하게 말한다.) -
99 시후주 ◆oEH32XWGnI (pbV7OS/HOw) 2020. 11. 25. 오후 11:31:13# 응응! 잘 자고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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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시후주 ◆oEH32XWGnI (kvciICUNUk) 2020. 11. 26. 오전 10:58:02시후와 봄이 6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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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시후주 ◆oEH32XWGnI (kvciICUNUk) 2020. 11. 26. 오후 2:23:07#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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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시후주 ◆oEH32XWGnI (kvciICUNUk) 2020. 11. 26. 오후 5:38:20#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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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시후주 ◆oEH32XWGnI (kvciICUNUk) 2020. 11. 26. 오후 9:35:13#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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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봄주 ◆jxtq/UiSg2 (q292LmN0VA) 2020. 11. 26. 오후 9:39:50>>98
흐흥, 그래도 고마운건 고마운거라구~(당신이 키득거리며 대꾸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여보.. 시후야, 나 좀 봐봐. 응???(당신이 잘못을 비는것을 들은 소녀가 잔뜩 당황을 하더니 당신의 어깨에 살포시 손을 올린다.)나는 아무래도 여보야랑 아가들꺼부터 만들어주고싶은걸.(고개를 끄덕이는 당신을 보고 방긋 웃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응응, 우리는 앞으로도 쭉~ 함께할거니까!(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 당신의 손길에 기분이 좋은듯 베시시, 웃은 소녀가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말한다.) -
105 봄주 ◆jxtq/UiSg2 (q292LmN0VA) 2020. 11. 26. 오후 9:40:20#갱신!!!
#오늘도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야아!!!!(꼬옥❤️) -
106 시후주 ◆oEH32XWGnI (kvciICUNUk) 2020. 11. 26. 오후 9:51:55>>104
후... 나도 모르게 그만 여보야의 연기에 빠져버렸어.. ( 소녀가 어깨에 손을 올리자 화들짝 놀란 소년이 이내 한숨을 푹 내쉬며 괜찮다는 듯 중얼거린다.) 이럴 떄는 여보가 먼저 먹고 싶은걸로 욕심부려도 괜찮은데 말이야. (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자 그런 소녀의 손을 꼭 잡으며 다정하게 말한다. ) 뭐, 이렇게 말해도 아가들이 좀 더 커서 이제 진짜 마음껏 뛰어다니기 시작하면 정신없어서 못 할지도 모르지만? ( 소녀의 말에 키득거리던 소년이 이제야 생각이 났다는 듯 쓴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린다) -
107 시후주 ◆oEH32XWGnI (kvciICUNUk) 2020. 11. 26. 오후 9:52:28# 어서와, 봄주!! (꼬옥❤️)
# 나도 봄주를 만나 참 좋은 하루야!(비비적❤️) 오늘은 어땠으려나? -
108 봄주 ◆jxtq/UiSg2 (q292LmN0VA) 2020. 11. 26. 오후 10:00:05>>106
하아... 놀랐잖아아...(자신이 손을 얹자 화들짝 놀라는 당신을 보고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던 소녀는 한숨을 푹 내쉰 당신이 괜찮다는듯이 말하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는 의자에 늘어지듯이 앉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그치만 욕심부리기에는 내가 여보랑 아가들을 너무 많이 사랑하는걸????(자신의 손을 꼭 잡은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의 손을 마주잡으며 애정어린 목소리로 조곤조곤하게 말한다.)에휴우... 벌써부터 와다다다, 뛰어다는걸 보면 나중에는 엄청 돌아다니겠지이...(당신을 따라 쓴 미소를 지은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한다.)아, 그거 알아 여보야??? 우리 아가들 말 되게 많이 늘었다?? 얼마전에는 나한테 "엄무, 물!!" 이랬다니까??? 그래서 내가 "엄마, 물주세요~해야지."이러니까 "엄무, 물쥬떼여!" 이랬다아???? -
109 봄주 ◆jxtq/UiSg2 (q292LmN0VA) 2020. 11. 26. 오후 10:00:39#우웅~ 오늘은 조금 널널한 하루였어요오!!!(비비적❤️)
#시후주는요오????(쓰담❤️) -
110 시후주 ◆oEH32XWGnI (kvciICUNUk) 2020. 11. 26. 오후 10:05:24>>108
여보 연기가 나날이 발전해서 그런가봐.. 진짜 겁 먹었다니까..(소녀가 중얼거리듯 말하며 앉자 소년도 지쳤다는 듯 식은땀을 닦아내며 말한다.) ... 여보 맘 모르는 건 아니야. 나도 그러니까. (소녀가 조곤조곤 말하며 애정어린 시선으로 봐주자 소년도 지지 않는 다는 듯 소녀를 다정하게 바라보며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활동량 보면 엄마 닮아서 말이야. 우리 여보야 어릴 때 생각나?(중얼거리는 소녀에게 키득거리며 예상이 된다는 듯 말한다.) 흐흥~ 여보 이제야 들은거야? 나는 저번주에 "아빠, 무울!"" 아빠, 바압!" 하고 말했거든~ 내가 먼저 들었단 말이지~ ( 소녀가 하는 말을 들은 소년이 어딘가 자만심 가득한 미소를 짓더니 우쭐거리며 말한다.) 뭐, 여보야도 기분이 좋았긴 했겠네~ -
111 시후주 ◆oEH32XWGnI (kvciICUNUk) 2020. 11. 26. 오후 10:06:38# 널널했다니 다행이네~ 안 힘들었겠다!(꼬옥❤️)
# 시후주도 여유만땅이었어~!(뽀뽀❤️3❤️) 덕분에 봄주 온거 보고 바로 왔지~! -
112 봄주 ◆jxtq/UiSg2 (q292LmN0VA) 2020. 11. 26. 오후 10:16:46>>110
...앞으로 이런 연기는 안해야겠다아.(당신이 식은땀을 닦아내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흐흥, 통했네~(자신을 다정하게 바라본 당신이 눈웃음을 짓는것을 본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속삭인다.)우움... 글쎄, 어릴때를 생각하면 내 손을 잡고 도망가자고하던 여보야밖에 안떠올라서~(당신이 키득거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장난스럽게 말한다.)우우우... 분하다아..!!!(당신이 자만심 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우쭐거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이글거리는 눈을 하며 분하다는듯이 말한다.)우움.. 기분이 좋기도 하구 아가들이 너무 빨리 자라는것 같아서 조금 섭섭하기도 하구? -
113 봄주 ◆jxtq/UiSg2 (q292LmN0VA) 2020. 11. 26. 오후 10:17:31#우리 시후주도 여유만땅이었다니 다행인걸~(베시시)(비비적❤️)
#히히, 바로 달려와줘서 고마워요오!!!!(꼬옥❤️) -
114 시후주 ◆oEH32XWGnI (kvciICUNUk) 2020. 11. 26. 오후 10:20:38>>112
왠만하면 화내는 연기는 참는걸로...심장에 무리야.. ( 소녀가 고개를 저으며 중얼거리는 말에 쓴 웃음을 지어보인 소년이 곤란하다는 듯 말한다.) 워낙 우리는 잘 맞는 사이니까 당연하겠지만. (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속삭이자 소녀의 손을 꼼지락거리며 장난스레 답한다.) 하여튼, 기억력도 좋다니까. 그런 것만 기억하고. ( 콧잔등을 찡긋거린 소녀의 말에 눈웃음을 지어보인 소년이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흐흥~ 여보도 좀 더 노력해서 어려운 말을 하게 해보라구~ ( 소녀가 분하다는 듯 하는 말에 여전히 의기양양하게 말하며 소녀를 놀리듯 말한다.) 여보, 자라는 건 이제 시작인걸? 초등학교만 가기 시작하면 진짜 빨리 자라서 '엄마, 아빠 방에 들어오지마! ' 이런 나이가 될지도 모른다구. 사춘기까지 오면...으으... ( 이미 소년의 상상은 저 멀리 가버린 듯 절망에 찬 얼굴로 한숨을 푹 내쉰다.) -
115 시후주 ◆oEH32XWGnI (kvciICUNUk) 2020. 11. 26. 오후 10:21:09# 봄주력이 가득해서 그랬지!!(뽀뽀❤️3❤️) 봄주력 없었으면 힘들었다~
# 우리 봄주 보고 싶어서 안 달려올 수가 없는걸? (비비적❤️) -
116 봄주 ◆jxtq/UiSg2 (q292LmN0VA) 2020. 11. 26. 오후 10:48:34>>114
(쓴 웃음을 지은 당신이 곤란하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미안하다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거린다.)우리는 천생연분이니깐.(자신의 손을 꼼지락거리는 당신의 손길에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당신의 손에 깍지를 낀다.) 그치만 기억하지못하기엔 여보야가 너무 귀여웠는걸? 막 엄~청 울면서 "보미야, 우리 엄마 아빠가 못찾는곳으로 도망가자..!!" 이러는데 어떻게 잊을수가 있겠어어~(눈웃음을 지은 당신이 어깨를 으쓱이자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당신을 따라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자신을 놀리는 당신의 말에 입술을 삐죽거리던 소녀는 이내 절망에 찬 얼굴로 한숨을 내쉰 당신이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잔뜩 절망어린 표정을 짓는다.)우으으...!!! 우리 아가들이...!!! -
117 봄주 ◆jxtq/UiSg2 (q292LmN0VA) 2020. 11. 26. 오후 10:49:20#히히, 나도 시후주력 덕분에 힘낼 수 있었다구우!!!(비비적❤️)
#(베시시) 나도 우리 시후주 보고싶었어어!!!(꼬옥❤️) -
118 시후주 ◆oEH32XWGnI (kvciICUNUk) 2020. 11. 26. 오후 10:54:56>>116
맞아, 남한테 이 부분에선 질 생각이 전혀 없으니까 말이야. ( 깍지를 낀 손에 살며시 힘을 주며 다정하게 말한다.) ...읏, 부끄러운 말 하기는....! 그치만 그 때는 어려서 그것 밖에 방법이 없는 줄 알았으니까.. (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하는 말에 곤란하다는 듯 뺨을 긁적이며 중얼거린다.) 여보... 여보라면 분명 아가들을 컨트롤 할 수 있을거야...! 난, 아마.. 난 아마.. 애들한테 너그러우니까 분명 애들을 못 다잡을지도... (소년은 절망어린 표정을 지은체 자신에겐 가망이 없다는 듯 소녀를 꼬옥 안아버린다.) 역시 여보가 기둥이 되어야 할지도 몰라... -
119 시후주 ◆oEH32XWGnI (kvciICUNUk) 2020. 11. 26. 오후 10:55:30# 봄주가 힘낼 수 있었다니 다행이다. 내일도 그래야해? (쓰담❤️)
# 내가 더 보고 싶었거든~ 매일매일!(비비적❤️) -
120 봄주 ◆jxtq/UiSg2 (q292LmN0VA) 2020. 11. 26. 오후 11:10:49>>118
이 부분에서 우리를 이길 사람은 없을거라구~(깍지를 낀 손에 힘을 주는 당신의 행동을 느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 응응, 그래서 엄청 귀여웠어 우리 여보야아~(곤란하다는듯이 뺨을 긁적이는 당신을 귀여워죽겠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으..으윽... 나도 아가들한테 약한건 마찬가진데에...!!!(자신을 꼬옥 안아버리는 당신의 행동에 곤란하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우우우... 이렇게 도망을치다니, 비겁해 여보야아..!!(너무하다는듯이 말하다 어디선가 찹찹, 거리는 발소리가 들려오자 눈을 동그랗게 뜨며 고개를 돌린 소녀는 부시시한 머미를 한채 손에 서로 손을 꼬옥 잡은 아가들이 눈가를 비비적거리며 나오는것을 보고는 흐물흐물한 표정을 짓는다.)우리 아가들, 벌써 일어났어?(당신의 품에서 바로 빠져나온 소녀가 아가들에게 향하며 다정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아가들을 양 팔에 안아든다.) -
121 봄주 ◆jxtq/UiSg2 (q292LmN0VA) 2020. 11. 26. 오후 11:11:32#응응!!! 시후주력만 있으면 힘낼 수 있다구!!!(비비적❤️)
#헤에, 아닌데 아닌데에!!!!!(뽀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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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시후주 ◆oEH32XWGnI (kvciICUNUk) 2020. 11. 26. 오후 11:14:08>>120
하여튼.. 그래놓고 만나고 나선 기억도 못 했으면서. ( 소녀가 귀여워 죽겠다는 듯 말하자 지그시 바라보던 소년이 이대로는 질 수 없다는 듯 새침하게 말한다.) 우리 봄이 엄마는 똑 부러지니까 이런 아빠보다 잘 할거야. ( 소녀가 웅얼거리듯 말하는 것을 더욱 강하게 끌어안은 체로 웅얼거린다.) 비겁하긴... 이건 다 우리 가족을 위한 선택이라구.. (눈을 질끈 감은 소년이 소녀의 말에 안간힘을 쓰며 말하다 들려오는 발소리에 품에서 소녀를 놓아준다. ) 우리 아가들이 엄마 빵 냄새 맡고 일어나버렸네. 어쩌지, 엄마가 빵을 줘야하겠는걸? ( 소녀가 양팔에 아이들을 안아들자 그것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소년이 어떻냐는 듯 묻는다.) -
123 시후주 ◆oEH32XWGnI (kvciICUNUk) 2020. 11. 26. 오후 11:16:32# 그럼 마지막까지 쭉쭉 충전해가는거야! (뽀뽀♥3♥)
# 흐흥~ 진짜아? (꼬옥♥) -
124 봄주 ◆jxtq/UiSg2 (q292LmN0VA) 2020. 11. 26. 오후 11:29:32#응응!!! 만땅으로 충전했다고우!!!(맞뽀뽀 ❤️3❤️)
#진짜 진짜 진짜지요오!!!(맞꼬옥❤️)
#우우,.. 나 이제 자러가야해요오... 내일 또 만나요 시후주!!!! -
125 시후주 ◆oEH32XWGnI (kvciICUNUk) 2020. 11. 26. 오후 11:31:14# 응응..! 잘 자고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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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시후주 ◆oEH32XWGnI (8vOXw1upow) 2020. 11. 27. 오전 11:29:50시후와 봄이 620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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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시후주 ◆oEH32XWGnI (8vOXw1upow) 2020. 11. 27. 오후 4:34:09#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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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시후주 ◆oEH32XWGnI (RBA6Wabxtc) 2020. 11. 27. 오후 5:59:55#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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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시후주 ◆oEH32XWGnI (8vOXw1upow) 2020. 11. 27. 오후 8:55:50#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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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봄주 ◆jxtq/UiSg2 (P8PHAuOrJo) 2020. 11. 27. 오후 9:16:29>>122
그...건 여보도 마찬가지잖아!(자신을 지그시 바라보던 당신이 새침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잠시 움찔거리는가 싶더니 당신을 흘겨보며 새침한 목소리로 말한다.)(자신을 더욱 강하게 끌어안은 당신이 눈을 질끈 감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너무하다는듯한 표정을 짓는다.)배고파서 일어났을까, 우리 공주님 왕자님?(자신의 목을 팔로 꼬옥 끌어안는 아가들을 느낀 소녀는 아가들특유의 포근한 향이 풍겨오자 기분좋은 미소를 지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엄마가 빵만들었는데, 주스랑 빵먹을까요오???( "빠앙!!!" "쥬뜨!!!!" 빵과 주스라는 소리에 반쯤갑겨있던 눈을 번쩍, 뜬 아가들이 소리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고는 식탁으로 걸어가더니 아가들전용 의자에 아가들을 앉힌다.)아빠가 빵 좀 준비해줄래요오???(당신을 보며 베시시 미소지은 소녀가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
131 봄주 ◆jxtq/UiSg2 (P8PHAuOrJo) 2020. 11. 27. 오후 9:16:49#갱신!!!!
#예에!!! 드디어 금요일이야아!!!!!(꼬옥❤️) -
132 시후주 ◆oEH32XWGnI (8vOXw1upow) 2020. 11. 27. 오후 9:30:41>>130
난 그래도 여보한테 먼저 고백하고 다가갔잖아? (소녀가 새침하게 하는 말에 더욱 당당해진 표정으로 어디 한번 대답해보시지 하는 분위기로 소녀를 바라본다.) ... 아까 보여준 표정만 해도 우리 아가들 얌전해질걸... 나 없을 때 보여줘...응.. (소녀가 불만이 있는 것처럼 느껴졌는지 슬쩍 나름대로의 해결책이라는 듯 웅얼거리며 말한다.) 우리 왕자님이랑 공주님이 배가 고팠던 모양이네. ( 소년은 아가들이 엄마의 품에서 외치는 것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중얼거린다.)네네, 금방 준비해줄게요. (소년은 자리에서 일어나선 자그마한 칼을 가져오더니 아가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식빵을 자르곤 정성껏 쨈과 버터를 발라준다. 그리곤 접시로 두 아이를 위해 나눠서 놓아주곤 다시 자리에 앉는다. ) 자자, 오늘은 엄마가 만들어준 빵이랑 엄마랑 같이 만든 주스니까 남기면 안된다? 다 먹고 쑥쑥 커야지. ( 아가들은 엄마에게 들으라는 듯 꺄아꺄아 하는 소리를 낸다.) -
133 시후주 ◆oEH32XWGnI (8vOXw1upow) 2020. 11. 27. 오후 9:31:54# 어서와, 봄주!!(꼬옥❤️) 금요일이다!
# 오늘 하루는 어땠어요?? (쓰담❤️) -
134 봄주 ◆jxtq/UiSg2 (P8PHAuOrJo) 2020. 11. 27. 오후 9:56:23>>132
(당신이 당당한 표정으로 말하는것을 듣고 어쭈? 하는듯한 표정을 지은 소녀가 당신을 조용히 바라본다.)헤에... 여보도 이런 반응인데, 우리 아가들이 무서워서 엄마 미워!! 라고 하면 어떡해애...(당신이 웅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살짝 울쌍을 지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당신이 빵을 준비하는 사이,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아기용컵에 사과주스를 따른 소녀가 접시 옆에 컵을 놓아준다.)아빠만큼 쑥쑥 커야되요~ 알았지요???(빵을 양손에 쥔채 오물오물, 맛있게 먹는 아가들을 흐뭇하게 바라본 소녀가 아가들의 볼을 톡, 하고 건들며 다정한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한다.) -
135 봄주 ◆jxtq/UiSg2 (P8PHAuOrJo) 2020. 11. 27. 오후 9:57:17#우웅~ 쪼끔 정신없었긴했는데, 그래도 금요일이라서그런지 나름 괜찮았어요오!!!(비비적❤️)
#시후주는 오늘 하루 어땠어요오???(뽀뽀 ❤️3❤️) -
136 시후주 ◆oEH32XWGnI (8vOXw1upow) 2020. 11. 27. 오후 10:00:13>>134
아니, 뭐.. 일단 그렇다는거지.. ( 소녀가 조용히 바라보자 헛기침을 한 소년이 이야기를 바꾸려 한다.) 뭐... 그전에 잘 타일러야겠지.. 응..최후의 수단으로... 그리고 한번 겁먹으면 나쁜 짓은 안 하지 않을까.. (소녀가 울상을 지으며 하는 말에 어색한 미소를 지은 소년이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중얼거린다.) 그럼그럼, 아빠만큼 커서 우리 예쁜 공주님도 모델하고, 우리 왕자님도 배우하고 그래야지~ ( 소녀가 하는 말에 동조하듯 고개를 열심히 끄덕이며 흐뭇한 눈으로 아가들을 바라본다. 아가들은 엄마가 만든 것이 맛있는지 꺄르르 웃으며 손을 마구 흔든다.) 여보, 아가들이 엄청 좋아하는데? 이러다 매주 3번은 식빵을 만들어야 하는거 아닌가 몰라. 너무 좋아하는데? -
137 시후주 ◆oEH32XWGnI (wGJKGwJbYs) 2020. 11. 27. 오후 10:01:08# 그렇다니 다행이다~!! 시후주도 비슷했어요!(꼬옥❤️)
# 오늘도 봄주를 만나서 결국 좋은 하루야!!(비비적❤️) 주말에도 봄주랑 보낼 생각하니 행복하다~! -
138 봄주 ◆jxtq/UiSg2 (P8PHAuOrJo) 2020. 11. 27. 오후 10:13:21>>136
(당신이 헛기침을 하는것을 본 소녀가 당신을 조금 더 바라보더니 흥, 하는 소리를 내며 시선을 거둔다.) ...자기일 아니라구....(어색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너무하다는듯이 중얼거린다.) 흐흥, 우리 공주님 왕자님 너무너무 멋있겠다아~!!!(아가들을 사랑스럽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다정함이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베시시, 웃는다.) 우리 아가들이 먹고싶다면야 얼마든지 만들어줄 수 있지요~(아가들을 흐뭇하게 바라본 소녀가 아가들의 입가에 묻은 식빵조각을 떼어내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
139 봄주 ◆jxtq/UiSg2 (P8PHAuOrJo) 2020. 11. 27. 오후 10:14:06#히히, 나두 시후주를 만나서 행복한하루야아!!!(꼬옥❤️)
#시후주랑 꼬옥 붙어있을 생각하니까 너무너무 행복하구우!!!!(비비적❤️) -
140 시후주 ◆oEH32XWGnI (8vOXw1upow) 2020. 11. 27. 오후 10:16:09>>136
그치만 결국 여보가 승자잖아. 안 그래? 내가 못 이겨서 여보한테 달라붙었으니까. ( 소녀가 시선을 거두며 흥하는 소리를 내자 움찔한 소년이 어색하게 웃으며 애교를 부린다.) 뭐, 옆에서 나도 도와줄테니까.. ( 너무하다는 듯 중얼거리는 소녀의 등을 토닥이며 봐달라는 듯 속삭인다.) 그치? 역시 모델학원이랑 연기학원에 미리 예약을 해둬야.. ( 베시시 웃는 소녀의 말에 역시 하는 표정을 지은 소년이 휴대폰을 들며 눈을 빛낸다.) 이러다 삼시세끼 식빵만 먹게 되는거 아닌가 몰라. 열의에 가득찬 엄마가 너무 많이 만들어서 말이야. (소녀가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말하자 소년은 키득거리며 장난스레 말한다.) 그건 좀 곤란한데~ 우리 아가들 영양분도 조절해줘야 하는데~ -
141 시후주 ◆oEH32XWGnI (8vOXw1upow) 2020. 11. 27. 오후 10:16:40# 봄주도 행복하다니 진짜 다행이야!!(뽀뽀❤️3❤️)
# 히히, 아무래도 주말엔 약속 없으려나? 코로나가 점점 심해져서... (꼬옥❤️) -
142 봄주 ◆jxtq/UiSg2 (P8PHAuOrJo) 2020. 11. 27. 오후 10:38:12>>140
뭐어, 그렇지.(움찔거리던 당신이 어색하게 웃으며 애교를 부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우우... 내가 아가들한테 그렇게 해야되는 날이 우리 각방일일줄알아..(자신의 등을 토닥인 당신이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여보야 여보야! 아가들이 하고싶어할때만 시키기로 했지요오!(휴대폰을 들어올린 당신이 눈을 빛내는것을 본 소녀가 허리에 손을 얹으며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말한다.) 우리 아가들의 건강을 위해서 너무 많이는 안먹일거라구우~!!(당신이 장난스레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볼을 살짝 부풀리며 말한다.) -
143 봄주 ◆jxtq/UiSg2 (P8PHAuOrJo) 2020. 11. 27. 오후 10:38:41#응응!!! 이번주말에는 약속이 없다구우~(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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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시후주 ◆oEH32XWGnI (8vOXw1upow) 2020. 11. 27. 오후 10:44:16>>142
결국은 나를 끌어당긴 여보가 승자가 아니겠어? (소녀가 웅얼거리며 수긍하자 이때다 싶었는지 소녀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마구 애교를 부린다.) 각방은 아니지...! 차라리 뺨을 때리더라도 각방은 아니지... (소녀에게 맞는 것보다도 각방이 더 무서운지 그건 아니라는 듯 다급하게 고개를 저어보인다.) 에헤헤.. 그, 그렇지? 아이참.. 나도 모르게.. ( 소녀가 조곤조곤 하는 말에 괜히 또 화가 날까 얌전히 휴대폰을 내려놓으며 어색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진짜? 그치만 여보.. 아가들이 먹고 싶다면 계속 만들어 줄 것 같은데?( 볼을 부풀리는 소녀의 볼을 콕 누른 소년이 키득거리며 고개를 갸웃한다.) -
145 시후주 ◆oEH32XWGnI (8vOXw1upow) 2020. 11. 27. 오후 10:44:57# 와아!! 봄주 맘껏 볼 수 있겠다!! (뽀뽀♥3♥)
# 내일이 벌써부터 기대되는걸!! (꼬옥♥) -
146 봄주 ◆jxtq/UiSg2 (P8PHAuOrJo) 2020. 11. 27. 오후 11:17:10#나도 시후주랑 함께 보낼 주말이 기대된다구우!!!(꼬ㅡㅗㄱ❤️)
#우우우... 오늘은 이만 자러가야할거같아요오... 내일 오래오래 같이있어요오!!! -
147 시후주 ◆oEH32XWGnI (XOfR7rK32Q) 2020. 11. 27. 오후 11:21:55# 잘 자고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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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전 11:55:43시후와 봄이 62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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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3:13:36>>144
(마구 애교를 부리는 당신을 가만히 바라보던 소녀가 이내
피식, 웃으며 고개를 끄덕거린다.) 아니, 각방이야.(당신이 다급하게 고개를 저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저으며 단호하게 말한다.) 우리 멋진 시후아빠는 아가들의 결정을 제일 우선으로 생각하고있잖아, 그렇지요???(얌전히 휴대폰을 내려놓은 당신이 어색한 미소를 짓는것을 본 소녀가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아..아니야아! 아무리 아가들이 떼를 써도 안된다고할거라구!!!(자신의 볼을 콕, 누른 당신이 고개를 갸웃거리는것을 본 소녀가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
150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3:14:00#갱신!!!!
#예에!!! 즐거운 주말이야 시후주우!!!!(꼬옥❤️) -
151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3:26:32>>149
.... 약속했으면서... ( 소녀가 고개를 저으며 단호하게 말하자 점점 볼이 부풀어 오르기 시작한 소년이 조용히 중얼거린다.) 음음, 그럼그럼. 역시 뭐니뭐니 해도 아가들이 하고 싶은 걸 해야지. 암.( 소년은 소녀가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하는 말에 눈을 깜빡이더니 금새 넘어가선 베시시 웃으며 답한다.) 진짜? 막 아가들이 눈물이 그렁그렁 해져서 계속 부탁해도 안 해줄거야? (소녀가 고개를 저으며 강하게 부정하자 소년이 예시를 들며 소녀를 떠본다.) 막 안 해주면 엄마랑 눈도 안 마주치려고 해도 안 해줄거야? -
152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3:27:07# 어서와, 봄주!!(꼬옥❤️)
# 즐거운 토요일이야! 점심은 먹었어요? (비비적❤️) -
153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3:45:57>>151
그런일을 도맡고나서는 혼자 생각할시간이 필요한 법이라구.(점점 볼이 부풀어오르는 당신을 흘끗, 바라본 소녀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말한다.)역시 멋있다니깐, 우리 여보야~(눈을 깜빡이던 당신이 베시시 웃으며 답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환한 눈웃음을 짓더니 당신의 볼에 쪽,하고 뽀뽀를 한다.)...우..우으으... 그럼 밥먹고나서 간식으로 해주는건 괜찮지않을까아...??(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잠시 멈칫거리더니 이내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154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3:46:41#응응!!!! 모닝빵이랑 베이컨먹었지요오!!!(꼬옥❤️)
#시후주는요오????(쓰담❤️) -
155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3:51:28>>153
아냐아냐, 원래 어려운 건 같이 머리를 맞대고 생각해보는거라고 했어. ( 소녀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말하자 눈을 깜빡인 소년이 슬쩍 끼어들어선 속삭인다.) 후후, 그럼그럼. 난 멋있는 여보야의 남편이라구~ 맘껏 좋아해도 된다구. (소녀가 한없이 띄워주며 뽀뽀까지 하자 신이 난 소년이 팔짱을 낀 체 콧대가 높아져선 기분 좋게 말한다.) 봐봐, 우리 여보야 아가들 공세에약하다니까. 아무리 그래도 안되는건 안된다구 해야지. 아가들이 쑥쑥 크려면 골고루 먹어야 하니까. ( 소녀가 멈칫거리다 웅얼거리자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말한다.) 역시 내가 옆에서 도와줘야지 안되겠구만~ 우리 여보는~ -
156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3:52:11# 와! 맛있는거 먹었네!! 잘했다!!(뽀뽀❤️3❤️)
# 시후주는 간만에 라면 먹었지!! 오랜만에 먹으니 또 나쁘진 않더라구~!(비비적❤️) -
157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3:58:32>>155
...뭐어, 나한테 무서운 엄마역할을 시키는 여보야가 쪼끔 밉기도 하구.(눈을 깜빡인 당신이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하며 어깨를 으쓱인다.) (신이 난듯한 당신이 팔짱을 낀채 기분좋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귀엽다는듯한 웃음소리를 내며 당신의 머리카락을 살살 쓰다듬는다.) 그..치마안, 간식용으로 조금씩은 괜찮을거라구우..!!!(당신이 자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자그마한 두 주먹을 꼬옥 쥔채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말한다. 어느새 빵을 다 먹은 아가들도 소녀를 따라하는 앙증맞은 주먹을 꼬옥 쥔채 초롱거리는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
158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3:59:42#예에~ 칭찬받았다아!!!!(꺄르르)(맞뽀뽀 ❤️3❤️)
#우리 시후주, 끼니 잘 챙겼네에????(쓰담❤️)(꼬옥❤️) -
159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4:05:13>>157
그치만 여보가 생각해도 엄한 아빠 역할이 나한테 될 것 같다고는 생각 안 하잖아..? ( 소녀가 중얼거리며 어깨를 으쓱이자 미안하다는 듯 웃어보이던 소년이 인정하긴 싫지만 어쩔 수 없다는 듯 말한다.) 왠지 뭔가 귀여움을 잔뜩 받는 느낌인데. 이상하다. 여기선 내 대단함을 칭찬받아야 하는데..? ( 소녀가 머리를 쓰다듬는 것에 묘한 느낌이 들었는지 고개를 갸웃하며 중얼거린다.) 무어...우리 여보야가 만들어주는 거니까 여보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지만.. 이런 쪽에선 또 여보가 엄하기도 하고 하니까.. 괜찮으려나..? 난 괜찮을거라 생각하네.. ( 아가들과 소녀가 자신을 바라보자 움찔한 소년이 망설이며 뺨을 긁적이다 작게 중얼거린다.) 뭐... 나중일은 나중에 생각해도 되고.. -
160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4:05:41# 우리 봄주는 칭찬 독차지할만 하지!(꼬옥❤️)
# 고러엄~!! 든든하게 챙겨먹고 봄주랑 일상 돌려야 하는데!(비비적❤️) -
161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4:13:26>>159
..그건 그렇지. 그래서 내가 엄한 역할을 하는대신에 그 날은 혼자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는거지.(어쩔 수 없다는듯한 당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던 소녀가 조곤조곤하게 말한다.)응응, 멋있어 여보야.(고개를 갸웃거리는 당신을 사랑스럽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대충 말하고는 작은 웃음소리를 내며 당신의 머리를 헝클어트린다.)그치마안 밥만 잘 먹는다면야 간식으로 빵을 구워줘도 될 것 같구, 밖에서 사먹이는것보다는 내가 만들어서 먹이는게 더 나을것도 같구우...(당신이 뺨을 긁적이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162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4:14:23#히히, 그건 우리 시후주도 마찬가지인데에~(맞꼬옥❤️)
#오구오구, 역시 우리 시후주가 최고라니까안!!!!!(뽀뽀 ❤️3❤️) -
163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4:21:35>>161
아냐아냐, 그럴 땐 내가 옆에서 같이 생각해줄게. 고민은 나눌수록 좋다잖아. ( 조곤조곤 말하는 소녀의 말에 움찔한 소년이 슬쩍 소녀의 손을 잡으며 웃어보인다.) 흐흠, 하긴 내가 좀... ( 소녀가 대충 말하는 것에도 이미 넘어갈대로 넘어간 소년이 베시시 웃으며 소녀가 머리를 헝클어트려도 순진무구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뭐, 나는 여보야 생각에 따라서 도울테니까 마음대로 해~ 우리 여보야 이런거 고민 잘 안하는 사람이잖아? (소녀가 웅얼거리며 망설이자 소년은 소녀의 편이라는 듯 소녀의 머리를 매만져주며 다정하게 말한다. ) 그치? 아가들도 엄마 믿지? 엄마가 얼마나 대단한데~ ( 아가들도 아빠 말에 따라선 '우아!' 하는 소리를 내며 엄마를 초롱거리는 눈으로본다.) -
164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4:22:19# 그러면 잔뜩 칭찬하라구~!!(비비적❤️)
# 히히, 아닌데 아무리 생각해도 봄주가 최고인데~(꼬옥❤️)
# 오늘은 날도 추워서 따뜻하게 있어야 하는데 잘 있어요? -
165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4:38:45>>163
아니, 여보야. 혼자있고 싶어질 것 같다니깐?(움찔거린 당신이 자신의 손을 슬쩍 잡으며 웃는것을 본 소녀가 고개를 살살 내저으며 말한다.)누구 여보가 이렇게 예쁘지이???(순진무구한 당신의 미소에 볼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이며 애정가득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 소녀가 당신의 양볼을 살포시 잡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흐흥, 여보랑 아가들이 있어서 다행이라니깐.(자신의 머리를 매만지며 다정하게 말하는 당신과 초롱거리는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아가들을 번갈아 본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중얼거린다.) -
166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4:40:26#흐흥, 우리 시후주는 이세상에 제~일 최고야아!!!!(뽀뽀 ❤️3❤️)
#당연하죠오!!! 따뜻한 방에서 뒹굴거리고있다구요오!!!(비비적❤️) -
167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4:43:54>>165
... 내가 같이 있고 싶어서 그래. (소녀가 자꾸만 밀어내자 결국은 손을 꼭 잡은 소년이 눈을 마주한 체 조용히 말한다.) 그, 있어~ 요즘 인기가 엄청난 가수 겸 배우인 한봄이라고 있는데~ 내가 그 사람 남편이거든~ 쌍둥이도 낳았는데 미모도 변함없고, 아니 더 예뻐져서 요즘 볼때마다 두근거린다니까~ ( 소녀가 양볼을 살포시 잡으며 속삭이자 소년은 그런 소녀에게 마주 웃어보이며 능청스럽게 기다렸다는 듯 칭찬을 쏟아낸다.) 맞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 여보랑 아가들이 있어서 다행이야. ( 베시시 웃는 소녀를 살며시 턱을 괸 체 바라보며 다정하게 말한다. 그 와중에 아가들은 빵이 부족했는지 볼을 부풀리며 그릇을 흔든다.) 여..여보..! 아가들이 빵 더 달래...!! -
168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4:44:31# 우리 봄주가 세상 최고의 앤오거든요~!!(맞뽀뽀❤️3❤️)
# 잘했다~ 물도 잘 먹고 해줘야 감기 안 걸리니까 물도 꼭꼭 자주 마시구!(쓰담❤️) -
169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5:01:57>>167
...에휴, 혼자 있을 시간도 안주고. 진짜 너무하다니까.(자신의 손을 꼭 잡은 당신이 조용히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쉬더니 중얼거리듯이 말하고는 졌다는듯 고개를 끄덕거린다.)우..우우..!!! 여보 그마안!(자신을 향해 마주 웃은 당신이 기다렸다는듯이 칭찬을 쏟아내는것을 들은 소녀의 볼이 점점 터질듯이 붉어지더니 이내 다급하게 당신의 입을 손으로 막으며 소리친다.)우..우리 아가들 빵 더먹을거에요오~ 엄마가 금방 줄게요오!(턱을 괸 채 자신을 바라보는 당신을 애정가득한 눈으로 마주보던 소녀는 뒤에서 들려오는 그릇소리에 깜짝놀라 뒤를 바라보더니 이내 볼을 부풀리는 아가들을 발견하고는 벌떡, 일어난다.) -
170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5:02:34#헤에, 아닌데요오~ 그건 시후주인데요오!!!(비비적❤️)
#응응!!! 시후주도 꼭꼭 그래야해요오!!!(뽀뽀 ❤️3❤️) -
171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5:10:02>>169
.... 그치만 여보가 좋아서 어쩔 수 없는데.. ( 소녀가 졌다는 듯 고개를 끄덕거리자 얌전히 바라보던 소년이 중얼거린다.) 읍..으읍...읍읍...읍.. ( 소녀가 다급하게 입을 막으며 소리치지만 소년은 여전히 무언가를 말하는 듯 읍읍 하는 소리를 내며 신이 난 미소를 지어보인다.) 나, 나는 잼이랑 버터 좀 더 준비해둘게...여보는 빵을 잘라줘. ( 소년은 충분할거라고 생각했는지 냉장고에 넣어둔 버터와 쨈을 꺼내려 일어서며 다급하게 말한다. 두사람을 보며 아가들은 볼이 점점 더 부풀어가며 ' 바압!' 하고 소리친다. 성장기를 우습게 볼 수 없는 모양이었다.) .... 우리 애들이 금방 자라려는 모양이야, 여보.. ( 소년은 쨈과 버터를 꺼내선 빵에 발라줄 준비를 하며 떨리는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아가들은 버터와 잼을 보자 조금 진정이 된 듯 했지만 여전히 볼이 빵빵해져 있었다.) -
172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5:10:42# 아닌데, 아닌데~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봄주인데~!(꼬옥❤️)
# 그러엄!! 완전 따뜻하게 있다구~! 보일러도 키고, 따뜻한 옷도 입고!(쓰담❤️) -
173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5:27:30>>171
...여보야 이따 우리 둘이서 잠깐만 이야기 좀 할까?(자신을 얌전히 바라보던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잠시 바라보더니 이내 조곤조곤하게 말한다.)그만 안하면 뽀뽀금지 3일이야!!!(읍읍하는 소리를 낸 당신이 신이 난 미소를 짓는것을 본 소녀가 다급한 목소리로 말한다.)으..으응! 알았어..!!!(아가들의 볼이 점점 더 부풀어가는것을 본 소녀가 먹기좋게 식은 식빵을 자르기 시작한다.)잘 먹는건 고마운건데에.. 우리 할머니는 나를 어떻게 키우셨는지, 참...(자른 빵을 당신에게 넘겨준 소녀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174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5:28:36#역시 시후주는 바보라니깐?! 최고의 앤오는 시후주라구!!!(뿌우)(-3-)
#오구오구, 우리 시후주 말도 잘듣고 너무 예뻐요오!!!(비비적❤️) -
175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5:32:47>>173
으응...? 왜..? (소녀가 잠시 바라보더니 조곤조곤 하는 말에 움찔한 소년이 슬그머니 소녀의 눈치를 보기 시작한다. 마치 혼나기 전의 아이같은 모습으로. ) ..... (소녀가 다급한 목소리로 하는 말이 들리자 마자 소년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얌전히 입을 다문다.)(소녀가 빵을 자르는 동안 볼이 만두처럼 부풀어 오른 아이들 앞에서 재롱을 부려가며 시간을 끌기 시작한 소년은 소녀가 빵을 넘겨주자 그제야 안도하며 빵에다 쨈과 버터를 발라서 건내준다. 아가들은 그제야 볼에서 바람을 빼곤 맛있게 먹기 시작했고 소년은 늘어지듯 소녀의 옆에 앉는다.) ... 우리랑 비슷하지 않았을까. 아버님이랑 어머님도 그러셨을거고. ( 소녀가 고개를 저으며 중얼거리는 말에 손을 뻗어 뺨을 만져주며 다정히 말한다.) 결국 다 똑같을거야. 모두들 첫 경험이었을테니까. -
176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5:33:55# 우우 이건 양보 할 수 없다구!!!!! (뿌우)
# 저녁도 맛있는 걸로 맛있게 먹고 시후력이랑 체력 보충해야한다? (꼬옥❤️) -
177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5:48:20#나도 양보할 수 없다구우...!!!!(울먹)
#응응!!! 그래야 시후주랑 오~래오래 있을 수 있으니까안!!!(비비적❤️)
#시후주 나나나나 밥먹고올게요오~!!!(꼬옥❤️) -
178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6:00:54# 응응! 맛있게 먹고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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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7:21:46>>175
그냥, 여보랑 이야기 좀 하고싶어서.(당신이 슬그머니 자신의 눈치를 보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당신이 넘겨준 빵을 맛있게 먹기시작하는 아가들을 본 소녀가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응, 그렇겠지. 어떻게 해야할지몰라서 우리처럼 우왕좌왕하셨을거야.(손을 뻗은 당신이 자신의 뺨을 만져주며 다정히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의 손에 살포시 기대더니 눈웃음을 지으며 아가들을 바라본다.) -
180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7:21:59#다녀왔어요오!!!(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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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시후주 ◆oEH32XWGnI (8S/Vfu1BHo) 2020. 11. 28. 오후 7:26:39>>179
나 막 혼나고 그러는거야..?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하는 말에 침을 꿀꺽 삼킨 소년이 떨리는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우리도 결국 부모님처럼 몸으로 부딪쳐서 배워갈거야. 그거면 충분하지. 단지.. ( 눈웃음을 지으며 아가들을 바라보는 소녀를 흐뭇한 눈으로 바라보던 소년이 잠시 말을 끊는다. ) 그렇다고 힘든게 사라지는건 아니지만 말이야.. 우리 아가들 곧 뛰어다닐텐데..( 제대로 뛰어다니지도 못하는 지금의 활동량도 엄청나기에 소년은 전율을 하며 중얼거린다.) 난.. 어렸을 때 저렇게 활발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 흠흠 -
182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7:27:05# 어서와요~ 맛있는거 먹고 왔어요?? (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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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7:34:54>>181
혼내는게 아니라, 대화를 하려는것뿐이니까 그렇게 겁먹지 마.(침을 꿀꺽 삼킨 당신이 떨리는 목소리로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살살 내젓는다.) 우움... 내가 기억하는 여보야는 정말 엄청났던것같은데에~(당신의 말을 조용히 들으며 아가들을 바라보던 소녀가 응? 하는 소리를 내며 당신을 바라보더니 이내 씨익 웃으며 말한다.) -
184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7:35:28#응응!!! 차돌떡볶이 먹고왔어요오!!!(비비적❤️)
#시후주는 저녁 먹었어요오???(꼬옥❤️) -
185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8:08:18>>183
어...어떤 대화..? ( 소녀가 고개를 살살 저으며 하는 말에 헛기침을 한 소년이 조심스럽게 물음을 던진다. ) .... 아니, 아무리 대단해도 여보만큼은 아니었지.. ( 소녀가 씨익 웃으며 하는 말에 눈을 깜빡이던 소년이 고개를 갸웃하며 말한다.) 여보는 어렸을 때부터 영리해서 은근슬쩍 날 여기저기 잘 밀어주지 않았어? ( 소년은 곰곰히 생각하더니 씨익 웃으며 슬쩍 소녀를 떠본다.) 물론 그때도 여보가 좋아서 열심히 굴긴 햇지만. -
186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8:08:42# 차돌 떡볶이 맛있었겠다!! 잘했어!(쓰담❤️)
# 시후주도 저녁 먹었지! 시후주는 삼겹살!(꼬옥❤️) -
187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8:25:08>>185
그냥, 이런저런 대화. 우리 아가들은 배가차고나면 또 낮잠자러 들어갈테니까 그때되면 무슨 대화를 나누게될지 알게될거야.(헛기침을 한 당신이 조심스럽게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으응? 내가???(고개를 갸웃거린 당신이 씨익 웃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전혀모르겠다는듯한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거린다.) -
188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8:25:34#오구오구, 우리 시후주도 잘 챙겨먹었네에???? 엄~청 잘했어요오!!!(뽀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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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8:31:41>>187
(소녀가 하는 말에 괜히 생각이 많아진 소년이 그저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다.) ... 아냐, 그냥 그런게 있어. 그나저나 우리 아가들 이제 배부른 모양이네. ( 아가들이 그릇을 싹 비우곤 배부른 듯 배를 만지고 있자 흐뭇하게 바라본 소년은 두 아이를 품에 안아든다. ) 음, 내가 애들 방에 데려가서 장난감 가지고 놀게 할테니까 여보는 뒷정리 조금만 해줄래? 그 다음에 잠깐 이야기를 하던지... 하자. ( 소녀가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지 알수 없었던 소년은 조심스럽게 말을 하곤 아가들을 데리고 방으로 향한다.) -
190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8:32:22# 그러엄~! 시후주는 늘 잘 먹는다구 (쓰담❤️)
# 벌써 9시가 다 되어가는 걸 보니까 주말은 시간이 x2배속인건 확실한 것 같아.. (뽀뽀❤️3❤️) -
191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8:44:18>>189
언제봐도 사랑스럽다니깐...(배를 만지고 있는 아가들을 사랑스럽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애정어린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응, 알았어요. 부탁할게, 여보야.(당신이 조심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더니 뒷정리를 하기시작한다.) (뒷정리를 모두 마치고 당신과 대화를 하면서 마실 커피를 준비한 소녀는 서실 테이블 위에 커피를 놓은 뒤 아가들의 방으로 향한다.)아가들은? 자고있어??? -
192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8:44:54#우리 시후주가 최고라니까안!!!(꼬옥❤️)
#우우우... 그러니까말이야아... 시간이 너무 빨리가아....(맞뽀뽀 ❤️3❤️) -
193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8:50:44>>191
엄마를 닮아서 행동 하나하나에 귀여움이 묻어나니까. (소년은 애정 어린 말을 던지는 소녀에게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이며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아무리 봐도 두 아이가 세상에서 제일 귀엽다고 생각하고 마는 소년이었다.)(소녀가 뒷정리를 하는 동안 아가들과 놀아주곤 졸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눕혀서 이불을 덮어준 소년은 조용히 소녀를 바라보곤 고개를 끄덕인다. ) 고생했어, 여보. 힘들었지? (소년은 방 앞에 있던 소녀의 어깨를 감싸며 커피향이 나는 거실로 향한다. ) 그래서 무슨 이야기를 하자는거야? (왠지 면담하는 아이가 된 느낌으로 소년이 조심스레 물음을 던진다.) -
194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8:51:21# 히히, 지금은 뭐 하고 있어요? 뒹굴? (쓰담♥)
# 평일에 고생하는 봄주가 푹 쉬어야 하는데 말이야. (꼬옥♥) -
195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8:56:50>>193
그건 아빠를 닮아서 그런것같지만???(고개를 끄덕인 당신이 눈웃음을 지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 아가들하고 놀아준 여보야가 더 힘들었을것같은데?(자신의 어깨를 감싸는 당신의 품에 포옥 기댄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하며 거실로 향한다.)음.. 일단 앉을까 여보야?(푹신한 소파에 앉은 소녀가 반대쪽 소파에 앉으라는듯 손짓을 하고는 커피를 한모금 마신다.) -
196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8:57:38#뒹굴뒹굴 하고있지요오!!!(비비적❤️)
#시후주랑 시후시후만 있으면 힐링이 되니까 걱정할 것 없다구우!!!(맞꼬옥❤️) -
197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9:06:49>>195
아냐, 지금 아가들만 봐도 유치원 시절의 여보가 떠오르는데?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하는 말에 피식 웃은 소년이 머리를 살살 매만지며 말한다.) 놀아준다고 해도 인형놀이 해준거고 애들 금방 졸아서 쉽게 재웠어. (품에 기대어 오는 소녀의 어깨를 매만져준 소년이 자신이 한 건 별거 아니라는 듯 덤덤하게 말하며 거실로 향한다.) 응. 앉아서 이야기 하자. ( 소녀가 반대편에 앉으라는 말에 옆에 앉으려던 소년이 의아하자는 듯 표정을 하며 반대편으로 가서 앉는다.) ... 그래서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거야? 이렇게 뜸을 들이고..? ( 커피잔을 든 소년이 한모금 홀짝이더니 조심스럽게 묻는다) -
198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9:07:46# 좋아좋아! 푹 쉬고 있구나~ 다행이다. (쓰담♥)
# 그걸로 충분하다면 잔뜩 힐링해!!! 난 이미 잔뜩 하고 있거든!!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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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9:16:51>>197
우움, 그건 여보가 팔불출이라서 그럴걸?(자신의 머리를 살살 매만지는 당신의 손길에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그럼 다행이구우.(자신의 어깨를 매만진 당신이 덤덤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여보. 여보는 나 얼마만큼 사랑해?(커피잔을 만지작거리던 소녀가 당신을 빤히 바라보며 속삭이듯이 묻는다.) -
200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9:17:22#히히, 시후주도 힐링중이라니 다행이다아~(꺄르르)(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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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9:21:31>>199
아닌데, 내가 요즘 애들 사진 가지고 다니면서 사람들한테 물어본단 말이야. 그러면 엄마 많이 닮았다구 그런다? (키득거리며 웃는 소녀에게 진짜라는 듯 휴대폰을 꺼내선 보여주고 다니는 귀여운 아가들 사진을 보여주며 말한다.) 오히려 여보 손에 물 묻게 한 게 미안한걸. 설거지도 내가 하려고 했는데. (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하는 말에 장난스레 소녀의 머리카락에 비비적대며 부드럽게 말한다.) 나? 나는 내 목숨보다도 여보가 더 소중하지? (소녀가 빤히 바라보며 묻는 말에 당연한 걸 묻는다는 듯 망설임 없이 말한다. 천천히 커피잔을 내려놓은 소년이 고개를 갸웃한다.) 여보 그런 건 왜 물어봐? 혹시 내가 뭔가 잘못한거야? -
202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9:21:56# 난 봄주랑 돌릴 때는 늘 힐링하는걸? (꼬옥❤️)
# 그나저나 봄이가 무슨 말을 하려고 그러는거지... (비비적❤️) -
203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9:41:29>>201
하아... 진짜 못말려.(휴대폰으로 아가들의 사진을 보여주는 당신의 행동에 한숨을 포옥 내쉰 소녀가 못말린다는듯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흐흥~ 설거지 정도는 무리없이 해낼 수 있거든요, 바보 여보야~(당신이 자신의 머리카락에 비비적거리자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 나도야. 나도 내 목숨보다 여보가 더 소중할만큼 여보를 사랑해.(커피잔을 내려놓은 당신이 고개를 갸웃거리고는 뭔가 잘못했냐고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살살 젓더니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말한다.)아까 혼자만의 생각이 필요하다고한건 내가 여보를 안좋아한다거나해서 말한게 아니라고 말해주고싶어.(당신과 눈을 맞춘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한다.)그치만 가끔씩은 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기도해. 내 말 무슨 뜻인지 알겠어, 여보야? -
204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9:42:19#히히, 나도야아!!! 시후주랑 일상돌릴때는 항상 힐링이지이~(맞꼬옥❤️)
#이런 말이지이~(키득키득) -
205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9:45:33>>203
그치만... 다들 아가들이 예쁘다고 해주니까 좋아서 나도 모르게.. ( 소녀가 못 말린다는 듯 말하자 어색하게 미소를 지어보인 소년이 머리를 매만지며 말한다.) 여배우님 손이 상하기라도 할까 걱정되서 그렇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년이 장난스럽게 소녀를 끌어안으며 말한다.) ... 물론 무슨 뜻인지는 알겠는데 꼭 각방을 쓰거나 할 필요가 있나 해서... 나는 물론 여보가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잠시 밖에 다녀올수도 있어.. 근데, 잘 때 정도는 역시 같이 자는게 좋지 않나 하는거지.. ( 소녀가 하는 말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던 소년이 자신의 생각은 이런 것이라는 듯 차분하게 말한다.) 바빠서 얼굴을 못 보더라도 자는 시간 만큼은 함께 하는게 좋지 않을까? -
206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9:46:20#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말이야~!(꼬옥❤️)
# 우우.. 시후는 차라리 혼자 있고 싶다고 그러면 밖으로 오랫동안 나갔다올 아이지만 잠자는 것만큼은 꼭 붙어있으면 한다구. (비비적❤️) 어리광이기도 하지만. -
207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9:58:08>>205
우리 여보야 팔불출은 아무도 못따라간다니깐.(어색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머리를 매만지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설거지한다고 손이 상하지는않네요~(자신을 끌어안는 당신의 품에 포옥 안긴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그럼 이렇게 하자. 딱 하루, 내가 정말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딱 하루만 따로 자자.(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던 당신이 차분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조곤조곤하게 말한다.)그것도 싫어?(따뜻한 커피잔을 양손으로 잡은 소녀가 당신을 빤히 바라본다.) -
208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9:59:03#우우우... 정말 시후시후의 그런점이 너무 귀엽다니까안!!!!(꼬옥❤️) 하지만 봄이는 혼자 밤을 보내면서 생각을 정리하고싶어서 그러는것 뿐인거얼...(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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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10:02:59>>207
....여보 사진 가지고 자랑한건 말 안해서 다행이다..( 소년은 키득거리며 웃는 소녀를 보며 안심한 듯 한숨을 내쉬더니 소녀에게 들릴듯 말듯한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아마도 소녀가 못 들을거라 생각한 듯 했다.) 세제가 얼마나 손에 안 좋은데. 그런건 나만 하면 되는거야. 여보는 이렇게 예쁜 손 오래오래 간직하고. ( 소녀의 한손을 살며시 맞잡은 소년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다정하게 말한다.) .... ( 소녀가 조곤조곤하는 말에 고민이 되는 듯 연신 한숨을 내쉬더니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어차피 내가 여보 부탁 안 들어줄 수 없다는 거 뻔히 알고 있으면서 이렇게 말해봐야... ( 머리로는 소녀의 제안을 받아들였으면서도 괜히 마음으로는 투정을 부리고 싶었는지 커피잔을 쥔 체 중얼거리며 고개를 살짝 돌린다. 이래저래 소년 나름대로도 속이 조금은 상한 모양이었다.) 난 여보랑 자는 시간마저 소중해서 그런건데 -
210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10:03:51# 물론 시후도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마음으로는 이해가 안되서 그러는거라구~(비비적❤️)
# 아무래도 시후 부모님은 어릴적부터 바빠서 집에 안 들어오는 일도 많고 떨어져 있던 일도 많아서 시후는 꼭 붙어있자고 마음 먹은거라`(쓰담❤️) -
211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10:12:56>>209
(당신이 들릴듯 말듯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의 이마에 빠직마크가 생기는듯 하더니 이내 한숨을 포옥 내쉬며 고개를 젓는다.)고무장갑끼고하니까 괜찮아. 그리고, 여보야 손도 소중하다구!!! 피아노도 연주하고, 작곡도 하는 손인데!!(자신의 손을 살며시 맞잡은 당신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윽 소녀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단호한 목소리로 말한다.) (연신 한숨을 내쉬다 고개를 끄덕인 당신이 고개를 살짝 돌리는것을 본 소녀가 작게 한숨을 내쉰다.) 나도 여보야랑 자는 시간이 너무 소중해. 내가 여보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그건 당연한거지. 힘들텐데 내 말 들어줘서 너무 고마워, 시후야.(옅은 미소를 지으며 조곤조곤하게 말한 소녀가 커피잔을 내려놓더니 이리 오라는듯 양 팔을 벌린다.) -
212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10:13:42#우우우.... 진짜 우리 시후시후 너무 귀엽구 사랑스럽다니까안...ㅠㅠ(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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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10:21:39>>211
여..여보..? 방금 빠직이란 소리가 들린 것 같은데....?( 어디선가 빠직이라는 소리가 들린 것만 같은 느낌에 화들짝 놀란 소년이 말을 더듬으며 소녀를 살핀다.) 그치만 그래도, 내 손보단 여보 손이 더 예뻤으면 좋겠어. 그야, 당연하잖아. 여보는 내 보물인걸. 보물이 상하는 걸 바라는 사람이 어디있어. (소녀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단호하게 말하자 잡고 있던 소녀의 손을 입가로 가져와 살며시 입을 맞춰주며 다정하게 속삭인다.) .... 정말 치사해, 한봄. 네가 그렇게 팔을 벌리면 내가 올거라는거 뻔히 아니까 결국 또 써먹는거잖아. ( 조곤조곤 말하며 양팔을 벌리는 소녀를 보곤 여전히 새침하게 말한 소년은 팔짱을 낀 체 고개를 돌리고 있다가 한숨을 푹 내쉬며 결국엔 소녀의 품에 안긴다.) 난 여보 옆에 없으면 잠이 잘 안 온단 말이야. 내가 왜 출장가면 최대한 빨리 돌아오는데... ( 소녀의 품에서 비비적거리며 어리광을 부리는 소년은 얼굴을 보이기 싫은지 가슴팍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다.) -
214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10:22:29# 다른 사람들한테는 전혀 어리광 부리지 않지만 봄이 한테는 어리광 잔뜩이라구. (뽀뽀❤️3❤️)
# 뭐, 나중에 수아랑 수현이가 크면 어떨지 모르지만~(키득)(쓰담❤️) -
215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10:32:01>>213
...착각이야.(화들짝 놀란 당신이 자신을 살피자 한숨을 내쉰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한다.)내 보물은 여보인걸 잊은 모양이네???(자신의 손에 입을 맞춘 당신이 다정하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더니 속삭이듯이 말한다.)(조곤조곤말하며 팔짱을낀채 고개를 돌리고있던 당신이 한숨을 내쉬고는 결국 자신에게 안기자 옅은 미소를 지은 소녀가 당신을 꼬옥 안는다.)응, 미안해. 한번만 양보해주라.(자신의 가슴팍에 얼굴을 파묻은 당신을 내려다보던 소녀가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
216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10:32:32#우우우...!!! 어리광부리는 시후시후라니..!! 심쿵이라구우!!!!(심꿍❤️)(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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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10:40:13>>215
그렇구나~ 휴, 난 또.. ( 소녀가 중얼거리듯 하는 말에 그저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휴대폰을 집어넣는다. ) ... 아, 뭐 그렇지..? ( 소녀가 피식 웃으며 하는 말에 움찔한 소년이 어색하게 웃으며 얌전해진 소년이 ' 고무장갑 잘 끼고 할게요' 라고 조용히 덧붙인다.) .. 대신 나한테 먼저 말하고, 왠만하면 아가방이나 내 서재를 쓰도록 해. 싱글 침대라도 들여놓을테니까. 괜히 밖에서 그러지 말고. 나 불안해서 죽는거 보고 싶으면 그래도 되지만. ( 소녀의 가슴팍에 꼭 안겨있던 소년이 얌전히 소녀의 쓰다듬을 받고 있다 천천히 고개를 들어선 이것만은 양보 못한다는 듯 조용히 말한다. ) 이건 괜찮겠지? 이정도면 여보가 혼자 생각할 수 있는거잖아. -
218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10:41:15# 그치만 역시 봄이 없이 자는건 시후는 너무 외롭다나봐~(비비적❤️)
# 이게 다 봄이가 몇년동안 시후를 다뤄온 덕분이지(?)(쓰담❤️) -
219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10:53:18>>217
(해맑은 미소를 짓는 당신을 조용히 바라보던 소녀가 이내 작게 한숨을 내쉰다.)응, 착하다 우리 여보야~(움찔거리던 당신이 조용히 덧붙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응, 알았어요. 나도 밖에 나가서 잘생각은 아니었으니깐.(얌전히 쓰다듬을 받던 당신이 천천히 고개를 들어서는 조용히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말한다.) -
220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10:54:02#(키득키득)봄이가 시후시후를 너무 잘 다뤄버렸네에~(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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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10:57:59>>219
여보 한숨 쉬면 주름 생기는데? (소녀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해맑게 고개를 갸웃하며 말을 던지는 소년이었다.)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본 소년이 일단 알았다는 듯 고개를 숙이며 중얼거린다. 그러더니 슬쩍 소녀를 쇼파에 눕히려 한다.) 여보야의 어리광, 들어줬으니까 이젠 내가 어리광부려도 되는거지? ( 소년은 안되겠다는 듯 눈을 빛내며 천천히 소녀의 위로 올라가려한다.) .... 마침 여보 빵을 먹고 힘도 충분하니까 말이야, 후후... ( 소년은 입맛을 다시며 그냥은 안 놓아주겠다는 듯 입꼬리를 올린다.) 여보, 기대해. -
222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10:58:29# 그럼그럼~ 봄이가 시후를 그냥 휘어잡아버렸지~(뽀뽀❤️3❤️)
# 결국엔 봄이 손바닥 위라구~!(키득)(꼬옥❤️) -
223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11:04:18>>221
(해맑게 고개를 갸웃거린 당신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썹을 꿈틀거리더니 당신을 노려본다.)(당신의 등을 토닥여주던 소녀는 어느새 쇼파에 누워있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어리둥절한 눈으로 당신을 올려다본다.)...여..여보야? 왜 갑자기 이렇게 됐을까...??(눈을 빛내며 자신의 위로 올라온 당신이 입맛을 다시며 입꼬리를 올리는것을 본 소녀가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말한다.) -
224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11:04:46#헤에, 지금은 시후시후가 봄이를 휘어잡고있는것같은데에???(키득키득)(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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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11:08:17>>223
여..여보..?? ( 소녀가 눈썹을 꿈틀거리더니 노려보기 시작하자 여전히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눈을 깜빡이더니 웃으라는 듯 해맑게 미소를 짓는다.) 왜 이렇게 됐냐면... 언제 닥쳐올지 모를 혼자 보낼 밤을 위해서 부족할 여보성분을 채워야 하거든. ( 소녀가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말하자 당당하게 말도 안되는 말을 늘어놓은 소년이 살며시 소녀의 입술을 매만지며 웃어보인다.) 왜, 싫으면 그만 하구. 좋으면 좋다고 말해줘. ( 소년은 소녀에게 선택권을 주겠다는 듯 차분하게 말하며 소녀의 입술을 매만진다.) -
226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11:08:57# 이건 말했다시피 시후주가 봄주력을 채우듯.. 미래의 봄이 성분을 채우기 위한 활동으로...(꼬옥❤️)
# 불가피한 상황이라는거지1! (당당)(비비적❤️) -
227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11:19:18>>225
(해맑게 웃는 당신을 빤히 바라보던 소녀가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돌린다.) ....그거 되게 말도안되는말인거, 여보도 알고있지?(당당하게 말하며 자신의 입술을 매만지는 당신을 조용히 올려다보던 소녀가 이내 눈웃음을 짓더니 피식, 웃으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내가 싫다고할리가 없는거 알면서.(차분하게 말한 당신이 자신의 입술을 매만지자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하고는 당신의 손가락에 쪽, 입을 맞춘다.)근데 이러다 우리 셋째 생기는거 아니야?(눈웃음을 지으며 말한 소녀가 당신의 손가락을 살짝 깨문다.) -
228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11:19:53#그게 뭐야아!!!!(꺄르르)(꼬옥❤️)
#하여간 시후시후나 시후주나 못말린다니까안!!!!(뽀뽀 ❤️3❤️) -
229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11:22:41>>227
( 소녀가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돌려버리자 소년은 당황해선 고개를 갸웃거린다. 도무지 이유를 모르는 듯 했다.) 어, 뭐... 그런 세세한 부분은 간단하게 넘어가자구.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니까. ( 소녀가 피식 웃으며 꺼낸 말에 잠시 말문이 막힌 듯 멈칫하던 소년이 능청스럽게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알고서 물어본거지. 몰랐으면 물어보지도 않았어. 거절 당하면 어쩌려구. ( 소녀가 손가락에 뽀뽀를 해주며 하는 말에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 태연하게 미소를 지은체 속삭인다.) ... 어, 난 생겨도 상관없지만 여보야 촬영이 문제인데... 조심해서 하면 괜찮지 않으려나. ( 손가락을 깨문 소녀의 입안을 손가락으로 살살 거느리며 능청스럽게 말한다.) 평소에도 조심하니까 말이야. 후후, 불안해? -
230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11:23:07# 뭐기인!!! 억지지!!!!(비비적❤️)
# 이게 다 봄주랑 봄이가 너무 매력터져서 그런거라구!! 책임져~!(맞뽀뽀❤️3❤️) -
231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11:37:42>>229
흐응, 되게 중요한 것 같은데~(멈칫하던 당신이 어깨를 으쓱이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씨익, 웃더니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난 또~ 모르는줄알았지이.(당신이 태연하게 미소를 지므며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뭐어, 이번 상대배우랑 꼭 같이 촬영하고싶기는 하니까안..(자신의 입안을 살살 건드리는 당신의 손길을 느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웅얼거리듯이 말한다.)불안할게 뭐가있어. 만약에 셋째가 생긴다고해도 우리집에 예쁜 천사가 한명 더 늘어나는건데. -
232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11:38:13#(키득키득) 이거이거, 어쩔 수 없이 책임을 질 수 밖에 없겠는거얼~(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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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11:42:51>>231
알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구. (콧잔등을 찡긋거리는 소녀를 따라 소년도 장난스레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속삭인다.) ... 아, 이건 듣지 말 걸 그랬어. 괜히 또 질투심이 활활 불타오를 것 같은데. (소녀가 웅얼거리듯 하는 말에 미간을 살짝 찌푸린 소년이 한숨을 내쉬며 소녀의 볼을 매만진다.) ...뭐, 그렇긴 하지만.. 셋째를 갖는건 계획대로 해야한다는 생각이 커서.. 여보에게도 무리가 안가고, 쌍둥이들의 성장에 있어서도 악영향이 가지 않는 쪽으로 말이야. ( 소녀와 이마를 맞댄 체 조곤조곤 말한 소년이 감고있던 눈을 뜬다.) ... 보물은 아끼는 법이잖아? 내 사랑스럽고 소중한 보물을 지켜야 하지 않겠어? ( 소녀의 뺨을 조심스럽게 살살 매만지며 부드럽게 속삭인다.) -
234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11:43:30# 그럼그럼~ 이건 어쩔 수 없이 봄주가 책임을 져야 한다구~!!(뽀뽀❤️3❤️)
# 후후, 봄주가 책임을 져준다니 기쁘네~!!(쓰담❤️) -
235 봄주 ◆jxtq/UiSg2 (f4PoskU8ns) 2020. 11. 28. 오후 11:58:27#에휴우, 정말이지 어쩔 ㅜ 없다니깐~(비비적❤️)
#시후주 나 이제 자러가야해요오... 내일 또 재밌게 놀아요오!!!(꼬옥❤️) -
236 시후주 ◆oEH32XWGnI (MpFKlhwJ32) 2020. 11. 28. 오후 11:58:58# 응응 잘 자고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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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시후주 ◆oEH32XWGnI (gmkyihfORA) 2020. 11. 29. 오전 9:43:36시후와 봄이 62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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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시후주 ◆oEH32XWGnI (gmkyihfORA) 2020. 11. 29. 오후 1:08:35#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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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봄주 ◆jxtq/UiSg2 (2SnbQkgCcs) 2020. 11. 29. 오후 4:00:17>>233
(자신을 따라 콧잔등을 찡긋거리는 당신을 본 소녀가 못말린다는듯 작은 웃음소리를 낸다.)질투하는 여보야는 항상 귀엽지만, 지금은 질투할 분위기가 아닌것같으니까 쫌만 참아줄래요오???(미간을 살짝 찌푸린 당신이 한숨을 내쉬며 자신의 볼을 매만지는것을 느낀 소녀가 당신의 손에 볼을 비비적거리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흐흥, 내 보물이 그렇다는데 어쩔 수 없지.(자신과 이마를 맞댄채 조곤조곤하게 말하는 당신의 목소리를 조용히 듣고있던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짓더니 당신의 입술에 쪽,하고 입을 맞추고는 눈웃음을 지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
240 봄주 ◆jxtq/UiSg2 (2SnbQkgCcs) 2020. 11. 29. 오후 4:01:08#갱신!!!!
#우우우... 오늘은 늦잠을 자버렸네에...
#어쨌든 오늘도 좋은 주말이야 시후주!!!!(꼬옥❤️) -
241 시후주 ◆oEH32XWGnI (gmkyihfORA) 2020. 11. 29. 오후 4:03:56>>239
알았어, 일단은 참고 있을게.( 소녀가 손에 비비적대며 하는 말에 미소를 머금은 소년이 그정도는 가능하다는 듯 부드럽게 속삭인다.) 그래서, 그래서... 오랜만은 아니지만 우리 여보 맛을 봐도 좋으려나? 오늘은 기분 전환 겸 거실에서 맛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은데. ( 소녀가 입술을 맞추곤 베시시 웃어보이자 소년은 똑같이 소녀의 입술에 입을 맞추곤 나지막히 속삭인다. 소년의 손은 슬그머니 소녀의 배를 매만지고 있었지만.) 아가들 방문은 닫아두고 왔거든.후후 -
242 시후주 ◆oEH32XWGnI (gmkyihfORA) 2020. 11. 29. 오후 4:05:14# 어서와, 봄주!(꼬옥❤️)
# 지금까지 잔거야?? (쓰담❤️) 좋은 일요일이지만! -
243 봄주 ◆jxtq/UiSg2 (2SnbQkgCcs) 2020. 11. 29. 오후 4:11:38>>241
착하다, 우리 여보야.(당신이 부드럽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흐응, 싫다고하면 안하려나 우리 여보야???(자신의 입술에 입을 맞춘 당신이 나지막히 속삭이며 자신의 배를 매만지는것을 느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콧잔등을 찡긋거린다.)뭐어... 물론 싫다고 할리도 없겠지만?(장난기어린 목소리로 말하며 베시시 웃은 소녀가 당신의 목에 팔을 두르더니 당신과 살포시 입을 맞춘다.) -
244 봄주 ◆jxtq/UiSg2 (2SnbQkgCcs) 2020. 11. 29. 오후 4:12:11#우우웅... 아주 늦잠자버렸지뭐야아...(비비적❤️)
#밥은 먹었어요 시후주우???(꼬옥❤️) -
245 봄주 ◆jxtq/UiSg2 (2SnbQkgCcs) 2020. 11. 29. 오후 5:01:17#나나나나 밥먹고올게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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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시후주 ◆oEH32XWGnI (gmkyihfORA) 2020. 11. 29. 오후 5:06:40>>243
그럼그럼, 완전 착하지.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하는 말에 피식 미소를 지은 소년이 틀린 말은 아니라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여보야가 싫다고 하면 안 하지? 내가 억지로 하는거 봤어? (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자 당연한 말을 한다는 듯 태연하게 말한다.) 정말이지, 이렇게 사랑스러워서 큰일이라니까. 이러니까 내가 여보야를 못 놔주는거야. (소녀가 목에 팔을 두르며 입을 맞춰오자 그런 소녀와 부드럽게 입을 맞추던 소년은 천천히 입술을 떼어내곤 둘 사이에 이어진 새하얀 줄을 보며 입술을 핥곤 작게 속삭인다. ) ... 예쁘다, 여보. ( 소년이 천천히 소녀의 상의를 손끝으로 올리며 나지막이 속삭였다.) -
247 시후주 ◆oEH32XWGnI (gmkyihfORA) 2020. 11. 29. 오후 5:07:24# 잠을 아주 푹 자버렸네?? (꼬옥❤️) 푹 잤으면 된거지~
# 시후주는 밥 먹었지요! 김치찌개!(비비적❤️)
# 왜 봄주 답레가 안 올라왔다고 생각했지... 늦게 봐서 미안해 ㅠㅠ(뽀뽀❤️3❤️) -
248 시후주 ◆oEH32XWGnI (gmkyihfORA) 2020. 11. 29. 오후 6:49:20#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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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봄주 ◆jxtq/UiSg2 (2SnbQkgCcs) 2020. 11. 29. 오후 7:04:02>>246
우리 여보가 세상에서 제~일 착하지.(고개를 끄덕이는 당신을 보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흐흥, 그건아니지만 좋다는 말이 나오게 만들기는했지???(당신이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한다.)...그럼 평생 놓지말아주세요.(입술을 떼어내자 나른한 숨을 내뱉은 소녀가 옅은 복숭아빛으로 물든 얼굴을 한채 당신을 올려다보고는 속삭이듯이 말하며 베시시 웃는다.)내눈에는 여보가 더 예뻐보이는데?(당신이 나지막히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웃음소리를 내더니 당신의 목덜미에 살포시 입을 맞춘다.) -
250 봄주 ◆jxtq/UiSg2 (2SnbQkgCcs) 2020. 11. 29. 오후 7:04:21#다녀왔어요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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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시후주 ◆oEH32XWGnI (gmkyihfORA) 2020. 11. 29. 오후 7:10:52>>249
우리 여보, 그리고 아가들 다음으로 말이야. ( 콧잔등을 찡긋거리는 소녀의 코를 손끝으로 살살 간지럽히며 부드럽게 속삭인다.) 뭐, 그거야.. 쬐금 노력을 해보는거지만 말이야. ( 소녀가 장난스럽게 속삭이자 다시 이마를 맞댄 소년이 키득거리며 대꾸한다.) 절대로 안 놓아. 놓아달라고 해도 끝까지 매달릴거니까. ( 옅은 복숭아빛으로 물든 얼굴을 한 소녀가 베시시 웃어보이자 그런 소녀의 입술을 손끝으로 살며시 매만진 소년이 다시 입술을 겹친다.) ... 그건 다행이네. ( 소녀가 목덜미에 입을 맞추자 이젠 한계라는 듯 소년은 소녀를 눕힌 체 거실에서 소녀와 사랑을 나눈다.) -
252 시후주 ◆oEH32XWGnI (gmkyihfORA) 2020. 11. 29. 오후 7:11:18# 어서와요~ 맛있는거 먹었어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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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봄주 ◆jxtq/UiSg2 (2SnbQkgCcs) 2020. 11. 29. 오후 7:18:19>>251
우리 아가들이 천사처럼 착하긴하지만, 시후아빠보다는 아닐걸???(자신의 코를 손끝으로 살살 간지럽히는 당신의 행동에 간지러운듯 꺄르르, 웃은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그 노력에 나는 항상 넘어가버리구?(이마를 맞댄 당신이 키득거리며 대꾸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는다.)(당신이 자신의 입술을 매만지며 말하는것을 듣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던 소녀는 당신이 입술을 겹쳐오자 옅은 미소를 지으며 눈을 감는다.)(당신과 거실에서 사랑을 나눈 소녀는 소파에 추욱 늘어진채 끙끙, 앓는 소리를 낸다.) -
254 봄주 ◆jxtq/UiSg2 (2SnbQkgCcs) 2020. 11. 29. 오후 7:18:55#응응!!! 김치수제비 먹고왔어요오~!!!(비비적❤️)
#시후주는 저녁 먹었어요오????(꼬옥❤️) -
255 시후주 ◆oEH32XWGnI (2lypjYDc2M) 2020. 11. 29. 오후 7:21:08>>253
아냐아냐, 우리 아가들이 얼마나 착한데~ ( 소녀가 꺄르르 웃는 것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소년이 고개를 살살 저으며 대꾸한다.) 일부러 넘어가주는거 아니야? 우리 여보는 항상 말로는 아니라면서 늘 그러니까. ( 소녀의 온기를 이마로 만끽하며 소년이 조금은 들뜬 목소리로 다정하게 말한다.) 후우, 역시 여보랑 보내는 시간은 참 좋다니까. ( 소녀가 추욱 늘어진 체 끙끙거리는 동안 소년은 반들반들해진 얼굴로 만족스러운 듯 앉아선 상쾌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어라라, 여보야 왜 그래? (피부빛깔마저 좋아진 소년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한다.) 부족하면 방에서 더 할까? ( 씨익 웃으며 어떻냐는 듯 묻는다.) -
256 시후주 ◆oEH32XWGnI (2lypjYDc2M) 2020. 11. 29. 오후 7:21:41# 김치수제비 맛있었겠다!!(쓰담❤️) 잘했어요!
# 시후주는 수육 먹고 왔지!! 김장김치에다!(뽀뽀❤️3❤️) -
257 봄주 ◆jxtq/UiSg2 (2SnbQkgCcs) 2020. 11. 29. 오후 7:32:59>>255
아가들이 착한 이유는 착한 아빠를 닮았기때문인걸???(고개를 살살 젓는 당신을 따라 고개를 저은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하며 당신의 볼을 손끝으로 콕, 건드린다.) 흐음, 그럴때의 여보야는 너무 귀여우니까 넘어가줄 수 밖에 없지이.(당신이 들뜬 목소리로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지금 나를 보고도 더하자는 말이 나와..?(반들반들해진 얼굴로 상쾌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씨익 웃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싸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더니 쿠션에 얼굴을 묻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258 봄주 ◆jxtq/UiSg2 (2SnbQkgCcs) 2020. 11. 29. 오후 7:33:32#히히, 맛있었다구우!!!!(비비적❤️)
#우와아..!!!! 엄청 맛있는거먹었구나 시후주!!!!(맞뽀뽀 ❤️3❤️) -
259 시후주 ◆oEH32XWGnI (gmkyihfORA) 2020. 11. 29. 오후 7:36:50>>257
엄마를 더 닮은 것 같기도 하지만? ( 자신의 볼끝을 콕 건드린 소녀의 손가락을 장난스레 입에 물곤 오물거린 소년이 키득거리며 말한다.) 여보가 받아주니까 나도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는거니까 다 여보 덕분이네. ( 소녀의 말에 헤에 하는 소리를 낸 소년이 좋은게 좋은거 아니냐는 듯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한다.) 그치만 아까 여보가 엄청 귀여웠단 말이지? 정말이지, 우리 여보야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귀여워지는 것 같아. ( 소녀가 싸한 눈으로 바라보자 어색하게 웃은 소년이 쿠션에 얼굴을 파묻은 소녀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말한다.) 우리 여보야는 체력 좋은 남편 만나서 고생이네~ -
260 시후주 ◆oEH32XWGnI (gmkyihfORA) 2020. 11. 29. 오후 7:37:34# 좋아좋아!! 월요일에 힘내려면 잘 챙겨먹어야지!(꼬옥❤️)
# 그러엄!! 칭찬 받으려면 더 좋은 걸 먹어도 부족하다구!(비비적❤️) -
261 봄주 ◆jxtq/UiSg2 (2SnbQkgCcs) 2020. 11. 29. 오후 7:53:32>>259
내 생각에는 여보야를 훨씬 더 많이 닮았지만?(자신의 손가락을 오물거린 당신이 키득거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장난스럽게 말한다.)(당신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못말린다는듯이 피식 웃는다.)...역시 고사리를 먹여야겠어..(어색하게 웃은 당신이 자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쿠션을 꼬옥 끌어안은채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262 봄주 ◆jxtq/UiSg2 (2SnbQkgCcs) 2020. 11. 29. 오후 7:54:26#고럼고럼!!! 힘내서 월요병을 이겨내야하니깐!!!(비비적❤️)
#히히, 시후주가 최고라니까안!!!! 우리 애제자님 아주 든든해!!!(쓰담❤️) -
263 시후주 ◆oEH32XWGnI (gmkyihfORA) 2020. 11. 29. 오후 7:58:07>>261
이러다 이 이야기는 결론이 안 나겠는걸? (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하는 말에 무어라 더 말하려던 소년이 한숨을 짧게 내쉬곤 미소를 띈 체 말한다.) ... 고사리라니.. 여보야 그렇게 힘들어? 차라리 여보의 체력을 늘리는 쪽이 나은게 아닐까? ( 소녀가 쿠션을 꼭 끌어안은체 중얼거리는 말에, 어색하게 웃다가 오히려 좋은 생각이 났다는 듯 눈을 빛내며 말한다.) 영양제부터 한약까지 해서 여보야의 체력을 끌어올리는거야. 그러면 내 체력도, 여보 체력도 좋아져서 건강해지고 오래오래 할 수 있고, 오래오래 살 수 있지 않겠어? (소년은 대량으로 고사리를 먹게 될까 걱정이 됐는지 말도 안되는 논리를 꺼내며 힘차게 말한다.) 어때어떄? 괜찮지? -
264 시후주 ◆oEH32XWGnI (gmkyihfORA) 2020. 11. 29. 오후 7:58:42# 고러엄!! 월요병은 물러가게 해야지!(뽀뽀❤️3❤️)
# 히히~! 이런 말 들으면 들뜰지도 모른다구!(꼬옥❤️) -
265 봄주 ◆jxtq/UiSg2 (2SnbQkgCcs) 2020. 11. 29. 오후 8:10:46>>263
(한숨을 짧게 내쉰 당신이 미소를 띈 채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같은 생각이라는듯 어깨를 으쓱이며 키득키득 웃는다.)...아무것도 모르니까 저렇게 말하지..(어색하게 웃다 눈을 빛낸 당신이 힘차게 말하는것을 조용히 듣던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하더니 끙끙, 거리는 소리를 내며 몸을 일으킨다.) ...나 씻을거야아.(여전히 쿠션을 꼭 끌어안은채 웅얼거리듯이 말한 소녀가 휘청거리는 걸음으로 욕실을 향해 걸어간다.) -
266 봄주 ◆jxtq/UiSg2 (2SnbQkgCcs) 2020. 11. 29. 오후 8:11:42#히히, 시후주력만있으면 물리칠 수 있다구우!!!!(맞뽀뽀 ❤️3❤️)
#그치만 든든한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인걸~!!!!(맞꼬옥❤️) -
267 시후주 ◆oEH32XWGnI (gmkyihfORA) 2020. 11. 29. 오후 8:23:18>>265
으응...? 암것도 모른다니..내가 뭔가 잘못 알고 있는거라도 있나?( 소녀가 중얼거리듯 말하며 일어서자 당황한 듯 소녀를 보며 말한다.) ... 여보 조심해서 씻어, 급할거 없으니까 느긋하게 천천히...! ( 소녀가 휘청거리며 욕실로 향하자 그 뒤를 소년이 뒤따르며 조심스럽게 말을 이어간다. ) 어지럽거나 하면 언제든 밖에 말하고, 귀 기울이고 있을테니까 안심하구.. ( 소녀의 반응 탓에 걱정이 됐는지 조심스럽게 말하며 소녀의 얼굴을 살핀다.) -
268 시후주 ◆oEH32XWGnI (gmkyihfORA) 2020. 11. 29. 오후 8:24:03# 조아조아!!! 완전 물리치는거야!!! (뽀뽀♥3♥)
# 그러면 더 든든해져야 하겠는데!!! (비비적♥) -
269 봄주 ◆jxtq/UiSg2 (2SnbQkgCcs) 2020. 11. 29. 오후 8:35:43>>267
...하아... 여보는 바보야.(당황한듯한 당신을 흘끗 바라보던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쉬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자신의 뒤를 뒤따르며 조심스럽게 말한 당신이 자신의 얼굴을 살피는것을 느낀 소녀가 한숨을 내쉬며 걸음을 멈추더니 당신을 조용히 올려다본다.)...욕실로 데려다줘.(쿠션을 바닥에 내려놓은 소녀가 당신을 향해 양팔을 뻗는다.) -
270 봄주 ◆jxtq/UiSg2 (2SnbQkgCcs) 2020. 11. 29. 오후 8:36:21#응응!!! 시후주도야아!!!(맞뽀뽀 ❤️3❤️)
#어라아??? 어기서 더 든든해질수도 있는거야아???(꺄르르)(비비적❤️) -
271 시후주 ◆oEH32XWGnI (gmkyihfORA) 2020. 11. 29. 오후 8:53:42>>269
바보라니... 바보아닌데... (소녀가 흘끗 바라보며 내뱉은 말에 소년은 힘이라도 빠진건지 화들짝 놀란 표정을 지으며 중얼거린다.) 응...! 얼마든지! (소녀가 위태롭게 걸어가다 멈추곤 부탁하는 것을 들은 소년은 후다닥 소녀를 안아든다.) 바로 욕실까지 데려다 줄테니까 기다리라구. ( 소년은 의욕을 불태우며 후다닥 욕실을 향해 뛰어간다. 사랑을 나눴음에도 체력이 널널한지 소녀를 안아들고도 지친기색없이 욕실에 도착한 소년은 조심스레 소녀를 놓아준다.) 깨끗하게 샤워하고 기분 풀고 나오자..? ( 소녀의 눈치를 살피며 소곤거리는 목소리로 말한다.) -
272 시후주 ◆oEH32XWGnI (gmkyihfORA) 2020. 11. 29. 오후 8:54:32# 그러엄!! 시후주도 같이 그러는거지!!!(비비적❤️)
# 발전 가능성은 무한대라구~!! 무한대~(꼬옥❤️) -
273 봄주 ◆jxtq/UiSg2 (2SnbQkgCcs) 2020. 11. 29. 오후 9:06:36>>271
(활들짝 놀란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게 바람빠지는 소리를 낸다.)(자신을 안아들어 욕실을 향해 후다닥 뛰어간 당신이 자신을 욕실앞에 내려주고는 자신의 눈치를 살피며 소곤거리는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쉬더니 양팔을 뻗어 당신의 양볼을 잡는다.)기푼 풀것도 없는데? 물론, 여보야가 내가 얼마나 힘든지 몰라줘서 조금 토라지긴했는데 여보야가 귀엽게 행동하는거보니까 다 풀렸어.(피식 웃으며 말한 소녀가 당신의 볼을 놓아주더니 욕실로 들어간다.) -
274 봄주 ◆jxtq/UiSg2 (2SnbQkgCcs) 2020. 11. 29. 오후 9:07:06#응응!!! 꼭이야아!!!(꼬옥❤️)
#(꺄르르) 무한대라니이!!!!(비비적❤️) -
275 시후주 ◆oEH32XWGnI (gmkyihfORA) 2020. 11. 29. 오후 9:09:00>>273
( 소녀의 눈치를 살피던 소년은 바람빠지는 소리가 들리자 움찔하며 놀라선 소녀를 살핀다.) 어어.. 여보오..? ( 소녀를 욕실 앞에 내려준 소년은 소녀가 양볼을 잡자 그대로 고정되어선 웅얼거리는 목소리로 왜 그러냐는 듯 소녀를 바라본다.) ...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그래도 힘들면 안에서 무리하면 안된다? 무슨 일 있으면 나 부르구. ( 소년은 피식 웃으며 들어가는 소녀를 흐뭇하게 바라보다 소녀가 들어가고 나선 내심 불안했는지 욕실 문에 귀를 대곤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혹시나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까.... -
276 시후주 ◆oEH32XWGnI (gmkyihfORA) 2020. 11. 29. 오후 9:10:00# 월요병은 저 멀리 가버리는거야!! 슝!(쓰담❤️)
# 앞으로도 봄주한테 잘해줘야할 건 한두개가 아닌걸!(뽀뽀❤️3❤️) -
277 봄주 ◆jxtq/UiSg2 (2SnbQkgCcs) 2020. 11. 29. 오후 9:24:24>>275
알았으니까 걱정마세요~(등뒤에서 들려오는 당신의 목소리에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하며 욕실로 들어간 소녀는 따뜻한 물에 몸을 풀려는듯 욕조에 물을 받기 시작한다.)우음.. 라벤더? 복숭아?(배쓰밤 앞에서 고민을 하다 결정을 했다는듯 복숭아향 배쓰밤을 들고 욕조로 향하던 소녀가 순간 다리에서 힘이풀린듯 휘청이며 벽을 짚다 근처에있던 세면도구를 바닥으로 떨구자 우당탕탕 거리는 소리가 난다.) -
278 봄주 ◆jxtq/UiSg2 (2SnbQkgCcs) 2020. 11. 29. 오후 9:25:07#쓩~ 하고 날아가버리는거지이!!!(비비적❤️)
#(베시시) 시후주한테도 한두개가 아니구~(맞뽀뽀 ❤️3❤️) -
279 시후주 ◆oEH32XWGnI (gmkyihfORA) 2020. 11. 29. 오후 9:30:00>>277
뭐, 일단 알았어...! ( 소녀가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답하자 얌전히 고개를 끄덕인 소년은 욕실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한다.) ... 여보!! ( 소녀가 들어간 욕실안에서 우당탕 하는 소리가 들려오자 소년은 거침없이 문을 열곤 욕실안으로 뛰어들어간다.) 여보 괜찮아!? 다친데는!? 무슨일이야!? ( 허겁지겁 욕실로 들어온 소년은 다급하게 말을 던지다 배스밤을 든 소녀가 서있는 걸 보곤 어라라 하는 표정을 지으며 천천히 고개를 기울인다.) 어라라....? -
280 시후주 ◆oEH32XWGnI (gmkyihfORA) 2020. 11. 29. 오후 9:31:08# 그러니까 좀 더 힘내다보면 금방 또 주말이 올거라구~!(뽀뽀❤️3❤️)
# 히히, 우리 봄주는 충분히 잘 해주고 있는걸~!(꼬옥❤️) -
281 봄주 ◆jxtq/UiSg2 (2SnbQkgCcs) 2020. 11. 29. 오후 9:42:18>>279
(벽을 짚은채 중심을 잡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던 소녀는 문이 벌컥, 열리더니 다급하게 들어오는 당신을 보고는 놀란듯 눈을 왕방울만하게뜬다.)나는 괜찮은데... ....여보야, 설마...(지나치게 빨리 들어온 당신을 보고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던 소녀가 이내 눈을 가늘게 뜨며 설마, 하는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
282 봄주 ◆jxtq/UiSg2 (2SnbQkgCcs) 2020. 11. 29. 오후 9:43:18#맞아맞아!!! 주말이 올때까지 시후주력으로 버텨봐야지이!!!(맞뽀뽀 ❤️3❤️)
#흐흥~ 시후주가 그렇게 말해주니까 기분 최고인걸~(맞꼬옥❤️) -
283 시후주 ◆oEH32XWGnI (gmkyihfORA) 2020. 11. 29. 오후 9:45:56>>281
..... 설마라니, 무슨 설마일까..? ( 소년은 눈이 왕방울만해져선 벽을 짚은 체 서있던 소녀가 눈이 가늘어지며 하는 말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다 자신은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듯 느릿하게 고개를 갸웃하곤 돌아선다.) 난 뭔가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길래.. 흠흠.. 그럼 나가볼테니 여보야는 느긋하게 씻어.. ( 삐걱거리는 동장으로 돌아선 소년은 애써 덤덤한 척 말을 하고는 천천히 욕실 밖으로 나가선 문을 닫는다. ) .... 흠흠, 조심해야지.. ( 소년은 다시 욕실 앞에 자리를 잡을 생각을 하며 중얼거린다. 물론 그렇다고 욕실 앞에서 벗어나지는 않았지만.) -
284 시후주 ◆oEH32XWGnI (gmkyihfORA) 2020. 11. 29. 오후 9:46:34# 나도 봄주력으로 버텨볼거라구!! 벌써 열시라 아쉽긴 하지만... (꼬옥❤️)
# 내가 봄주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말로는 다 못한다구~(비비적❤️) -
285 봄주 ◆jxtq/UiSg2 (2SnbQkgCcs) 2020. 11. 29. 오후 10:00:39>>283
(눈을 깜빡인 당신이 느릿하게 고개를 갸웃거리는 것을 본 소녀가 눈을 더욱 가늘게 뜬다.) ...그런것치고는 되게 빨리 들어오던데. 꼭 문에 귀를 대고 있던 사람처럼.(삐걱거리는 동작으로 돌아선 당신이 덤덤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말만하다는듯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이내 당신이 욕실밖으로 나가자 고개를 절레절레 젓더니 욕조에 배쓰밤을 푼다.)....에휴, 밖에서 그러고있을거면 그냥 들어와.(또 욕실 앞에 있을것이뻔한 당신을 향해 말을 한 소녀가 물을 잠그고는 욕조에 몸을 담근다.) -
286 봄주 ◆jxtq/UiSg2 (2SnbQkgCcs) 2020. 11. 29. 오후 10:01:30#우우... 꼭꼭 버텨서 다시 봄주력, 시후주력 채우러와요오..!!(비비적❤️)
#흐흥, 그건 봄주도 마찬가지라구요오~(꼬옥❤️) -
287 시후주 ◆oEH32XWGnI (gmkyihfORA) 2020. 11. 29. 오후 10:04:05>>285
( 소녀가 눈을 더욱 가늘게 뜨자 움찔한 소년이 긴장이 되는 듯 침을 꿀꺽 삼킨다.) .... 그, 그랬나아...( 소녀의 말에 찔리는 구석이 너무나도 많았는지 제대로 답도 못하고 그저 고개를 끄덕이고 마는 소년이었다.) ...진짜!? 같이 해도 돼? (소녀가 욕조에 몸을 담그며 말을 꺼낸 순간 또다시 못참고 문을 열어선 물음을 던진 소년이 그제야 자신이 너무 빨리 열었다는 것을 알아채곤 헛하고 숨을 삼킨다. ) ... 같이 할까..? 오랜만에..? 우리 같이 안 한지 좀 된 것 같은데...( 슬그머니 상의로 손을 움직이며 조심스레, 부끄러운 듯 물음을 던진다.) -
288 시후주 ◆oEH32XWGnI (gmkyihfORA) 2020. 11. 29. 오후 10:04:45# 응응!! 내일도 봄주를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말이야~!(비비적❤️)
# 으으!!! 우리 봄주 너무 좋아해~!!(쓰담❤️) -
289 봄주 ◆jxtq/UiSg2 (2SnbQkgCcs) 2020. 11. 29. 오후 10:12:10>>287
흐응, 아니라고는 안하네?(고개를 끄덕이는 당신을 빤히 바라본 소녀가 어깨를 으쓱인다.)(말을 꺼내기가 무섭게 당신이 문을 열고 들어오자 그럴줄알았다는듯 한숨을 포옥 내쉰 소녀가 팔짱을 낀채 욕조에 팔을 올리고는 그 위에 턱을 괸 채 당신을 바라본다.)...목욕하는 소리나 훔쳐듣고.. 완전 변태네, 여보야?(헛하고 숨을 삼킨 당신이 상의에 손을 올리며 부끄러운듯이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더니 중얼거리듯이 말하고는 들어오라는듯 고개를 끄덕인다.) -
290 봄주 ◆jxtq/UiSg2 (2SnbQkgCcs) 2020. 11. 29. 오후 10:12:43#내일도 후다닥 달려와야지이~(꼬옥❤️)
#(꺄르르)나두나두우!!!!(뽀뽀 ❤️3❤️) -
291 시후주 ◆oEH32XWGnI (gmkyihfORA) 2020. 11. 29. 오후 10:15:22>>289
아니, 뭐 꼭 맞다는 것도 아니긴 하고.. ( 어꺠를 으쓱이는 소녀를 보며 엉망진창인 답을 한 소년이 어색하게 웃어보인다.)(턱을 괸 체 자신을 바라보는 소녀의 시선이 꽤나 따가운 모양이지 스르륵 시선을 돌려 먼산을 바라보며 헛기침을 한다.)...벼,변태라니.. 혹시 여보한테 무슨 일이라도 생길까봐 귀를 기울이고 있던거지.. ( 소녀가 피식 웃으며 하는 말에 조금 억울하다는 듯 말하더니 이내 한숨을 푹 내쉬곤 망설임 없이 옷을 벗은 소년이 욕조로 들어간다. 욕조에 자리를 잡고 앉은 소년은 물끄러미 소녀를 바라보다 양팔을 벌린다.) 떨어져 있으면 춥잖아, 이리와. ( 따뜻한 물을 받아둬서 그럴 일이 없는데도 소년은 슬쩍 별거 아닌 이유를 가져다 붙이며 소녈ㄹ 부른다.) -
292 시후주 ◆oEH32XWGnI (gmkyihfORA) 2020. 11. 29. 오후 10:16:14# 후다닥 달려오면 좋지~!! 그래도 무리는 안된다구~ (꼬옥❤️)
#히히, 주말이 다 가버려서 너무 아쉽다아... (비비적❤️) -
293 봄주 ◆jxtq/UiSg2 (2SnbQkgCcs) 2020. 11. 29. 오후 10:24:13>>291
네, 네. 그러시겠죠~(당신이 어색하게 웃는것을 보고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고개를 끄덕거린다.) 문에 귀를 붙이고???(당신이 억울하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듣고 피식 웃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더니 당신을 떠보듯이 말한다.) (망설임없이 옷을 벗고 욕조안으로 들어온 당신이 자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양팔을 벌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낸다.)흐음.. 추워 여보야? 그럼 따뜻한 물을 좀 더 틀까?(순순히 당신에게 가줄 생각이 없는듯 고개를 갸웃거린 소녀가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
294 봄주 ◆jxtq/UiSg2 (2SnbQkgCcs) 2020. 11. 29. 오후 10:24:49#그럼 무리안할정도로만 후다닥 달려올게에!!!(맞꼬옥❤️)
#우우우... 그러니까안...(비비적❤️) -
295 시후주 ◆oEH32XWGnI (gmkyihfORA) 2020. 11. 29. 오후 10:26:47>>293
아니, 귀는 안 붙였거든...! 손으로 대서 들었거든...!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하는 말에 절대로 그건 아니라는 듯 다급하게 말을 뱉던 소년은 아차 하는 표정을 지으며 눈을 굴린다.) 아니, 아니... 추운건 아닌데...그냥 이리로 오라는 말이지.. ( 소녀가 조곤조곤 하는 말에 어라라 하는 표정을 지은 소년이 슬쩍 발가락으로 소녀의 다리를 훑으며 중얼거린다.) 계속 거기 떠어져서 앉아있을거야? 간만에 같이 목욕하는데? 정말? 진짜? ( 소년은 초롱초롱한 눈으로 소녀를 보며 정말로 이리 안 올거냐는 듯 계속해서 물음을 던진다.) -
296 시후주 ◆oEH32XWGnI (gmkyihfORA) 2020. 11. 29. 오후 10:27:43# 좋아좋아!! 그거면 충분하다구우~!!(쓰담❤️)
# 그래두 봄주랑 주말을 보낼 수 있어서 참 좋았어~(꼬옥❤️) -
297 봄주 ◆jxtq/UiSg2 (2SnbQkgCcs) 2020. 11. 29. 오후 10:37:13>>195
그렇구나~ 귀는 안 붙이고 손으로 대서 들었구나~(당신이 다급하게 말하는것을 듣고 오호라, 하는 표정을 지은 소녀가 그럼그렇지라고 하는듯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자신의 말을 듣고 어라라, 라고 하는듯한 표정을 지은 당신이 발가락으로 자신의 다리를 훑고늠 초롱초롱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자 푸흣, 하고 웃음을 터트린 소녀가 졌다는듯 당신에게 다가간다.)에휴, 이럴때보면 완전 여우같다니까안.(한숨을 포옥 내쉬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 소녀가 당신의 가슴팍에 등을 편하게 기댄다.) -
298 봄주 ◆jxtq/UiSg2 (2SnbQkgCcs) 2020. 11. 29. 오후 10:38:05#나도 시후주랑 즐거운 주말을 보내서 너~무너무 좋았어!!!(맞꼬옥❤️)
#시후주력도 가득 채웠구~(비비적❤️) -
299 시후주 ◆oEH32XWGnI (gmkyihfORA) 2020. 11. 29. 오후 10:45:10>>297
( 역시 거짓말은 자신에게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며 그럼 그렇지 라고 바라보는 소녀의 시선을 슬쩍 피한 체 한숨을 내쉰다.) 뭐, 그렇게 생각되면 좋은건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여보가 이리로 왔으니 좋은거겠지. ( 소녀가 푸흣하고 웃음을 터트리곤 자신에게 다가와 가슴팍에 기대어 오자 그런 소녀의 몸을 부드럽게 감싸안는다. 맨살로 전해져오는 온기가 기분이 좋아서 소년은 좀 더 몸을 밀착시킨다. ) 여보한테서 좋은 향기가 난다. 후후, 난 이 향기가 참 좋더라. (소녀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은 소년이 몇번 코를 킁킁거리더니 베시시 웃으며 소녀의 어깨에 얼굴을 비비적댄다.) 그래서, 지금도 많이 힘들어? 아니면 좀 나아진 것 같아? -
300 시후주 ◆oEH32XWGnI (gmkyihfORA) 2020. 11. 29. 오후 10:45:45# 히히, 그럼 봄주도 힘낼 수 있을테니 뿌듯하네!!(꼬옥❤️)
# 좋아좋아. 만족스럽구만!!(쓰담❤️) -
301 봄주 ◆jxtq/UiSg2 (2SnbQkgCcs) 2020. 11. 29. 오후 10:53:25#시후주도 힘내야한다구우!!!(맞꼬옥❤️)
#나 이만 자러가야할거같아요오... 내일 또 만나요오!!!(비비적❤️) -
302 시후주 ◆oEH32XWGnI (gmkyihfORA) 2020. 11. 29. 오후 10:57:52# 응응, 봄주도 잘 자요~내일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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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시후주 ◆oEH32XWGnI (JVOuFBWp92) 2020. 11. 30. 오후 12:58:13시후와 봄이 62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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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시후주 ◆oEH32XWGnI (JVOuFBWp92) 2020. 11. 30. 오후 5:10:04#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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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시후주 ◆oEH32XWGnI (JVOuFBWp92) 2020. 11. 30. 오후 8:55:53#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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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봄주 ◆jxtq/UiSg2 (zJubjoH8xE) 2020. 11. 30. 오후 9:30:15>>299
에휴, 내가 여보야한테 약해서 말이야~(자신을 부드럽게 감싸안는 당신의 품에 포옥 안긴 소녀가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곤란하다는듯이 말하고는 키득키득 웃는다.)흐흥... 간지러워어!!(자신의 목에 얼굴을 파묻은 당신이 베시시 웃더니 어깨에 얼굴을 비비적거리는것을 느낀 소녀가 꺄르르, 웃으며 말한다.)우음... 조금 나아진 것 같아.(잠시 고민을 하던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
307 봄주 ◆jxtq/UiSg2 (zJubjoH8xE) 2020. 11. 30. 오후 9:30:38#갱신!!!!
#우우우... 정말 강력한 월요병이었어어...(꼬옥❤️) -
308 시후주 ◆oEH32XWGnI (JVOuFBWp92) 2020. 11. 30. 오후 9:33:04>>306
맞아, 물론 화내면 무섭긴 하지만.. 평소엔 약하니까 말이지. ( 소녀가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하는 말에 눈웃음을 지어보인 소년이 키득거리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치만 여보야 피부 부드러워서 자꾸 중독성 있단 말이지? ( 소녀가 꺄르르 웃자 소년은 몇번 더 비비적거리더니 씨익 웃으며 소녀의 어깨에 입술을 가져다 대곤 배방구를 하듯 소리를 낸다.) 다행이다, 우리 여보야 계속 힘들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다행이네. ( 소녀의 몸에 욕조의 따스한 물을 손으로 살살 끼얹어주며 다정하게 속삭인다.) -
309 시후주 ◆oEH32XWGnI (JVOuFBWp92) 2020. 11. 30. 오후 9:33:36# 어서와, 봄주~!(쓰담❤️)
# 마자아.. 월요병은 힘들어어... (꼬옥❤️) 그래도 봄주를 봐서 좋은 하루야! -
310 봄주 ◆jxtq/UiSg2 (zJubjoH8xE) 2020. 11. 30. 오후 9:45:29>>308
여보가 말을 잘듣기만 한다면 약한 모습만 보여줄거라구우!(눈웃음을 지은 당신이 키득거리며 고개를 끄덕이는것을 본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장난스럽게 말한다.)꺄아!! 하지마 바보야아!!(자신의 어깨에 몇번 더 비비적거린 당신이 어깨에 입술을 대고는 소리를 내자 비명소리를 낸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말한다.)되게 힘들었었는데, 따뜻한 물에 있으니까 나아졌어.(자신의 몸에 물을 살살 끼얹은 당신이 다정한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나른하게 숨을 내뱉으며 옅은 미소를 짓더니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
311 봄주 ◆jxtq/UiSg2 (zJubjoH8xE) 2020. 11. 30. 오후 9:46:44#나도 힘든 월요병이었지만 시후주를 만나서 좋은 하루로 변했어어!!!(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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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시후주 ◆oEH32XWGnI (JVOuFBWp92) 2020. 11. 30. 오후 9:49:24>>310
그치만 때때로 여보한테 장난을 치고 싶어서 말이지~ (소녀가 장난스럽게 콧잔등을 찡긋거리자 소녀를 따라 콧잔등을 찡긋거린 소년이 가끔은 봐달라는 듯 웃어보인다.) 아가들한테 해줄 배방구 연습하는거니까 얌전히 있어봐~ 그렇게 몸부림치다 다친다? ( 소녀가 비명을 지르며 웃어보이자 소년은 소녀를 꼭 안아서 붙든 체로 몇번 더 배방구 소리를 낸다.) 그럼 좀 더 왜 있다가 나가자. 몸 노곤노곤 해질 때까지 푹 담궜다가 침대로 가서 자는거야. ( 소년은 옅은 미소를 띄운 소녀가 나른하게 숨을 뱉어내자 소녀의 다리를 주물주물 해주며 부드럽게 속삭인다. ) 내가 마사지 해줄게, 우리 여보야. -
313 시후주 ◆oEH32XWGnI (JVOuFBWp92) 2020. 11. 30. 오후 9:50:15# 후후, 그러면 다행이지~ 우리 봄주한테 힘이 됐다는데!(쓰담❤️)
# 내일도 봄주가 힘내야 할텐데~!! (뽀뽀❤️3❤️) 시후주력 채우자! -
314 봄주 ◆jxtq/UiSg2 (zJubjoH8xE) 2020. 11. 30. 오후 10:07:25>>312
...귀여우니까 봐준다아.(자신을 따라 콧잔등을 찡긋거린 당신이 봐달라는듯이 웃는것을 본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당신의 볼을 콕, 하고 찌르며 말한다.)진짜 간지럽다구우..!!(자신을 꼭 끌어안은 당신이 몇번 더 배방구 소리를 내자 꺄르르 웃으며 발버둥을 치던 소녀가 이내 힘이 드는듯 숨을 헐떡거린다.) 우웅... 알았어요오.(당신이 자신의 다리를 주물주물 하는것을 느낀 소녀는 당신의 마사지가 시원한듯 베시시 웃더니 당신의 품에 추욱 늘어지듯이 기대며 점점 무거워지는 눈을 느릿하게 깜빡인다.) -
315 봄주 ◆jxtq/UiSg2 (zJubjoH8xE) 2020. 11. 30. 오후 10:08:21#시후주가 있어서 만사 오케이지이~!!!(비비적❤️)
#응응!!! 시후주도 봄주력채우자아!!!(꼬옥❤️) -
316 시후주 ◆oEH32XWGnI (JVOuFBWp92) 2020. 11. 30. 오후 10:11:21>>314
후후, 귀여워서 다행이구만. 이럴 땐 도움이 되는걸. ( 소녀가 볼을 찌르자 고개를 살짝 돌려선 장난스레 소녀의 손 끝을 혀로 핥아준다.) 뭐, 간지러우라고 한거니까 성공은 성공이네. 연습한 것도 있지만. ( 소녀가 발버둥을 치며 웃자 더욱 열심히 소녀를 간지럽히던 소년은 능청스럽게 대꾸하며 봐준다는 듯 소녀의 어깨에서 입술을 떼어낸다.) 자, 여기도 주물러줘야 할 것 같네~ 우리 여보야 뭉친 것 봐~ ( 소년은 능청스레 소녀의 허벅지로 손을 올려선 주물주물 주물러주며 조곤조곤 조용히 속삭인다.) 자, 몸에 힘 뺴고~ 따뜻한 물이랑 시원한 안마를 만끽하는거야 여보. 그래야 안 힘들지. ( 소녀가 혹시라도 정신을 팍 차릴까 조용한 목소리로 속삭여가며 안마를 해준다.) -
317 시후주 ◆oEH32XWGnI (JVOuFBWp92) 2020. 11. 30. 오후 10:12:32# 그건 시후주도 마찬가지인데? 봄주만 있으면 힘든 일 다 잊는다구~!(뽀뽀❤️3❤️)
# 이미 봄주력 열심히 빨아드리고 있거든요~!! 봄주도 서두르라구~ (비비적❤️) -
318 봄주 ◆jxtq/UiSg2 (zJubjoH8xE) 2020. 11. 30. 오후 10:46:03>>316
(자신의 손 끝을 혀로 핥는 당신의 행동을 느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터트린다.) 우우... 간지러워어 죽는줄 알았잖아아.. 너무해 여보야!!(자신을 더욱 간지럽히던 당신이 능청스럽게 대꾸하며 자신의 어깨에서 입술을 떼어내자 살짝 눈물이맺힌 눈으로 숨을 헐떡거린 소녀가 장난스레 웅엄거미듯이 말한다.)시원~하다아.(당신이 허벅지름 주물러주자 중얼거리듯이 말하던 소녀는 이내 당신이 조용한 목소리로 속삭이는것을 듣고는 점점 감겨오던 눈을 스르륵 감는다.) -
319 시후주 ◆oEH32XWGnI (JVOuFBWp92) 2020. 11. 30. 오후 10:49:47>>318
그치만 기분 좋게 웃는 여보가 귀여워서 어쩔 수 없었는걸... 여보 웃는 모습 보고 싶어서 그런건데, 안돼? ( 소녀가 장난스럽게 웅얼거리는 말에 풀이 죽은 듯한 표정을 지은 소년이 애교를 부리며 슬쩍 소녀에게 고개를 기울여 바라본다.) 시원~하라구 내가 열심히 안마해주고 있으니까 당연하지. ( 소녀의 눈이 점점 감기는 것을 보며 소년은 흐뭇한 미소를 짓곤 손을 뻗어 따스한 물을 살짝 틀어 물온도를 유지시킨다. 그리곤 소녀를 부드럽게 감싸 안은 체 소녀가 편히 잠을 잘 수 있게 해준다. 물론 소년의 손이 이따금 응큼하게 움직이긴 했지만.) 잘 자라, 우리 여보~ 따뜻한 물에서 코~ 하는거야. -
320 봄주 ◆jxtq/UiSg2 (zJubjoH8xE) 2020. 11. 30. 오후 10:53:24#우우... 깜박 졸아버려써...(비비적❤️)
#히히, 시후주도 봄주력 덕분에 힘을내고있는거같아서 다행야아!!!(꼬옥❤️, -
321 시후주 ◆oEH32XWGnI (JVOuFBWp92) 2020. 11. 30. 오후 10:57:18# 졸리면 자러가도 괜찮은데~ (꼬옥❤️)
# 그러엄~ 봄주도 힘내야한다? (쓰담❤️) -
322 봄주 ◆jxtq/UiSg2 (zJubjoH8xE) 2020. 11. 30. 오후 11:09:49#우우우... 시후주 나 이제 자러가야해요오..!!(비비적❤️)
#시후주도 힘내구 내일 만나요오!!!(뽀보❤️3❤️) -
323 시후주 ◆oEH32XWGnI (JVOuFBWp92) 2020. 11. 30. 오후 11:14:23# 응응, 잘 자구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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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시후주 ◆oEH32XWGnI (JTzcYIzr/w) 2020. 12. 1. 오후 1:17:47시후와 봄이 62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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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시후주 ◆oEH32XWGnI (JTzcYIzr/w) 2020. 12. 1. 오후 6:20:55#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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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봄주 ◆jxtq/UiSg2 (d8nGfm7xwE) 2020. 12. 1. 오후 9:35:34>>319
....에휴우, 내가 여보를 어떻게 이겨어.(풀이 죽은 듯한 표정을 지은 당신이 애교를 부리며 슬쩍 고개를 기울이는것을 본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쉬더니 중얼거리듯이 말한다.)(당신의 품에 포옥 기댄채 스르륵 눈을 감은 소녀는 당신의 응큼한 손놀림도 느끼지못한채 새근거리는 소리를 내며 단잠에 빠져든다.) -
327 봄주 ◆jxtq/UiSg2 (d8nGfm7xwE) 2020. 12. 1. 오후 9:35:55#갱신!!!!
#오늘도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야아!!!(꼬옥❤️) -
328 시후주 ◆oEH32XWGnI (JTzcYIzr/w) 2020. 12. 1. 오후 9:46:08>>326
후후, 다 봐주는거잖아. 다 알고 있다구. (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쉬며 하는 말에 눈웃음을 지어보인 소년이 그런 소녀를 꼬옥 안아주며 속삭인다.)( 소녀가 단잠에 빠져들자 혹시라도 소녀가 감기에 걸리지 않게 따뜻한 물을 틀어둔 소년은 그렇게 품에 소녀를 안은체 십여분 정도 몸을 담근 체로 시간을 보낸다.) 여보, 슬슬 일어나야 할 것 같은데. 이러다가 감기 걸릴라. 따뜻한 물 틀어두긴 했지만 잠은 방에 가서 자야지. ( 소녀의 볼을 손가락으로 살살 건드리며 다정하게 말을 건다.) 안그러면 또 얌얌 해버린다? -
329 시후주 ◆oEH32XWGnI (JTzcYIzr/w) 2020. 12. 1. 오후 9:46:31# 어서와, 봄주! (꼬옥❤️)
# 좋은 하루야, 봄주!!(비비적❤️) 오늘은 어떘어요? -
330 봄주 ◆jxtq/UiSg2 (d8nGfm7xwE) 2020. 12. 1. 오후 9:53:57>>328
..진짜 여우라니까.(눈웃음을 지은 당신이 자신을 꼬옥 안으며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못이기겠다는듯 피식, 웃으며 말한다.)우웅...(당신의 품에서 곤히 잠들어있던 소녀는 자신의 볼을 살살 건드리는 당신의 손길에 우웅, 하며 잠꼬대를 한다.) ...일어났어어....(얌얌해버린다는 당신의 말에 자신도모르게 움찔거린 소녀가 눈을 반쯤 감은채 스르륵, 몸을 일으켜 똑바로 앉으며 졸음기 가득한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
331 봄주 ◆jxtq/UiSg2 (d8nGfm7xwE) 2020. 12. 1. 오후 9:54:29#우웅~ 오늘도 쪼금 피곤한 하루였지만, 어제보다는 괜찮지요오~!!!(꼬옥❤️)
#시후주는 오늘 어땠어요오???(비비적❤️) -
332 시후주 ◆oEH32XWGnI (JTzcYIzr/w) 2020. 12. 1. 오후 10:00:30>>330
(소녀가 여우라고 말하며 웃어보이자 어깨를 으쓱여보인 소년은 그저 소녀를 꼭 끌어안을 뿐이었다.) 여보야, 일어나야 한답니다~ ( 소녀가 잠꼬대를 하자 그런 소녀의 볼을 좀 더 많이 건드리며 소곤소곤 말을 건낸다.) 일어났어? 얼른 정신 차리고 씻는거 마무리 하고 나가자. 이러다 우리 여보야 감기 걸려서 내일 고생한다? ( 졸음기 가득한 소녀의 어깨를 두 손으로 살살 주물러주며 소녀를 격려한 소년이 먼저 몸을 일으킨다. ) 나도 샤워부스에서 얼른 샤워 마무리 할테니까 여보도 씻어. 그리고 나가서 침대에서 푹 자자. ( 소녀의 볼을 살며시 잡고는 매만져준 소년이 이마에 입을 맞추곤 샤워부스로 향한다.) -
333 시후주 ◆oEH32XWGnI (JTzcYIzr/w) 2020. 12. 1. 오후 10:01:29# 월요병을 이겨내서 그런가 다행이네~!(꼬옥❤️))
#시후주도 오늘은 무난무난해서 좋았어요~! 게다가 봄주를 봐서 더 좋구!(뽀뽀❤️3❤️) -
334 봄주 ◆jxtq/UiSg2 (d8nGfm7xwE) 2020. 12. 1. 오후 10:06:31>>332
우웅... 알았어요오.(자신의 어깨를 살살 주무른 당신이 먼저 몸을 일으키자 작게 하품을 한 소녀가 반쯤 감긴 눈으로 밍기적거리며 몸을 일으킨다.)우웅..(자신의 볼을 살며시 매만진 당신이 이마에 입을 맞추는것을 느낀 소녀가 고개를 살짝 끄덕거리더니 이내 천천히 샤워를 하기 시작한다.)우우우... 너무 졸려어...(잠기운 가득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샤워를 한 소녀는 조금 잠에서 깬듯 살짝 풀린 눈을 한채 깨끗해진 몸을 수건으로 닦고 가운을 걸친다.) -
335 봄주 ◆jxtq/UiSg2 (d8nGfm7xwE) 2020. 12. 1. 오후 10:06:59#히히, 시후주가 좋았다니까 나도 좋다아!!!!(맞뽀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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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시후주 ◆oEH32XWGnI (JTzcYIzr/w) 2020. 12. 1. 오후 10:13:05>>334
( 자신도 샤워를 하면서 혹시나 졸음에 빠진 소녀가 다칠까 힐끔힐끔 소녀를 살피기 시작한다. 다행히 소녀가 안전하게 샤워를 마무리 하곤 가운을 걸치자 소년도 뒤따라서 소녀와 함께 가운을 걸친다. ) 졸린 공주님을 위해 제가 있답니다. ( 가운을 걸친 소년이 망설일 것이 없다는 듯 공주님 안기로 소녀를 안아들고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인다. ) 이대로 공주님을 침대로 모실테니 우리 공주님은 편히 눈을 감아도 좋답니다. ( 소년은 미리 열어둔 문을 소녀를 안아든체 빠져나가며 다정하게 말한다.) 도착 예정시간은 10초 후. 그동안 우리 공주님은 코 하는겁니다~ ( 소녀에게 비행기 방송 풍으로 말을 하며 키득거린 소년이 소녀를 안아들곤 방으로 향한다. 방에 도착한 소년은 푹신한 이불 위에 소녀를 눕혀준다.) 자, 도착입니다. 공주님~ 어떠셨나요~ -
337 시후주 ◆oEH32XWGnI (JTzcYIzr/w) 2020. 12. 1. 오후 10:14:03# 봄주도 좋다니 다행이야~! 오늘도 푹 쉬고 힘내자! (꼬옥❤️)
# 날이 요즘 추운데 옷은 따뜻하게 입고 다니지??? (쓰담❤️) 감기 조심해야한다구~ -
338 봄주 ◆jxtq/UiSg2 (d8nGfm7xwE) 2020. 12. 1. 오후 10:20:21>>336
(무거운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던 소녀는 가운을 걸친 당신이 자신을 공주님 안기로 안아들고는 해맑게 웃는것을 보더니 이내 베시시 웃으며 당신의 목에 팔을 두르고 당신의 어깨에 볼을 기댄다.)서비스가 너무 좋은 비행기네요오..(당신의 품에 안긴채 새근거리며 졸던 소녀는 방에 도착한 당신이 자신을 이불 위에 눕혀주자 잠기운 가득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다.)하암... 여보야 나 머리말려줘어....(작게 하품을 한 소녀가 눈가를 비비적거리며 중얼거린다.) -
339 봄주 ◆jxtq/UiSg2 (d8nGfm7xwE) 2020. 12. 1. 오후 10:20:59#응응!!! 시후주도 힘내는거야아!!!(맞꼬옥❤️)
#흐흥, 당연히 따뜻하게 입고다니지~ 감기 걸리면 큰일이라구!!!(비비적❤️) -
340 시후주 ◆oEH32XWGnI (JTzcYIzr/w) 2020. 12. 1. 오후 10:24:25>>338
(소녀가 귀엽게 베시시 웃으며 볼을 기대자 그런 소녀를 안아든 소년은 흐뭇한 미소를 지은체 소녀를 데리고 간다.) 그렇죠? 이건 공주님 만을 위한 서비스니까 그럴 수 밖에 없답니다. ( 소녀가 잠기운 가득한 목소리로 중얼거리자 소년은 피식 웃고는 태연하게 말을 늘어놓는다.) 맞다, 머리 말려야지. 여보 졸리겠지만 잠깐 앉아봐요. 내가 오늘 직접 말려줄테니. ( 소년은 소녀에게 앉아있으라고 말하곤 서둘러 욕실로 향한다. 욕실에 있는 드라이기와 빗, 그리고 수건 하나를 챙긴 소년은 눈을 반짝이며 돌아온다.) 여보 머리카락 말리는 건 나한테 맡겨달라구, 후후...( 소녀의 머리카락을 말리는 것은 꽤나 소년에게 즐거운 일이지 눈을 반짝이며 다가온다.) -
341 시후주 ◆oEH32XWGnI (JTzcYIzr/w) 2020. 12. 1. 오후 10:24:55# 고러엄!! 봄주 보려면 힘내야 한다구!(뽀뽀❤️3❤️)
# 맞아.. 요즘 코로나도 다시 난리인걸 보면 내년까지도 조심해야할 것 같아.. (쓰담❤️) -
342 봄주 ◆jxtq/UiSg2 (d8nGfm7xwE) 2020. 12. 1. 오후 10:32:16>>340
저만을 위한 서비스라니이.. 너무 좋은데요??(당신이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짓더니 웅얼거리듯이 말한다.)으응.. 알았어요오.(중얼거리듯이 답한 소녀가 밍기적거리며 몸을 일으켜 앉는다.)흐흥, 여보야 눈 엄청 반짝거려~(욕실에 다녀온 당신이 눈을 반짝거리며 다가오는것을 본 소녀가 키득거리며 웃더니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343 봄주 ◆jxtq/UiSg2 (d8nGfm7xwE) 2020. 12. 1. 오후 10:33:08#(베시시) 같이 힘내는거야아!!!(맞뽀뽀 ❤️3❤️)
#우우우... 그러니까말이야아...(비비적❤️. -
344 시후주 ◆oEH32XWGnI (JTzcYIzr/w) 2020. 12. 1. 오후 10:36:57>>342
그치? 그러니까 맘껏 고마워 하라구~ (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중얼걸자 엣헴하고 가슴을 넓게 편 소년이 씨익 웃으며 장난꾸러기처럼 말한다.) 그치만 여보 머리 말려주는거 재밌단 말이야. 은은하게 여보 향기가 나서 좋기도 하고. (소녀의 말에 어쩔 수 없다는 듯 어깨를 으쓱인 소년이 침대에 올라가선 소녀의 뒤에 앉는다. ) 자, 그럼 오랜만에 손 좀 풀어볼까. ( 소년은 준비운동을 하는 시늉을 하더니 손을 뻗어선 소녀의 머리를 매만진다. ) 시작하겠습니다, 공주님~ 조금 뜨거울지도 몰라요~ ( 소년은 기세좋게 드라이기를 켜선 요령좋게 소녀의 머리카락 속으로 바람을 불어넣는다. 말은 뜨거울지도 모른다고 했지만 이젠 요령이 좋아졌는지 그저 따스하게만 느껴질 뿐이었다. ) 어머, 공주님 머릿결이 참 좋으시넨요~ -
345 시후주 ◆oEH32XWGnI (JTzcYIzr/w) 2020. 12. 1. 오후 10:37:42# 그래그래!!오늘도 내일도 같이 힘내는거야!!(비비적❤️)
# 그래두 고생 안 하려면 조심하는 법 밖에 없으니까 조심 또 조심이야!(꼬옥❤️) -
346 봄주 ◆jxtq/UiSg2 (d8nGfm7xwE) 2020. 12. 1. 오후 10:53:12>>344
고마워요 여보야아.(가슴을 넓게 핀 당신이 장난꾸러기처럼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속삭이듯이 말한다.) 나도 여보야가 머리 말려주는거 좋아.(어쩔 수 없다는듯한 당신의 말에 베시시 미소를 지은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하고는 눈가를 비비적거린다.)(다신의 머리를 매만진 당신이 이내 머리를 말리기 시작하자 느껴지는 따스함에 작게 하품을 한 소녀가 꾸벅거리며 졸기 시작한다.)...우웅... 관리해주시는 분이 솜씨가 좋으세요오...(꾸벅거리다가도 당신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정신을 차리려 눈을 느릿하게 깜박거린 소녀가 웅얼거리며 말한다.) -
347 봄주 ◆jxtq/UiSg2 (d8nGfm7xwE) 2020. 12. 1. 오후 10:54:02#응응!!! 힘내자 시후주!!!!(뽀뽀 ❤️3❤️)
#알았어요오!!! 조심할테니깐 시후주도 조심하는거야!!!!(쓰담❤️) -
348 시후주 ◆oEH32XWGnI (JTzcYIzr/w) 2020. 12. 1. 오후 10:57:25>>346
고맙긴. 내가 해주고 싶은건데. (소녀가 속삭이는 말에 한쪽 눈을 찡긋해보인 소년이 키득거리며 답한다. 정말로 자신이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라는게 느껴질 정도로 들뜬 목소리였다.) 휴우~ 싫어한다고 하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네. (소녀의 말에 장난스럽게 안심햇다는 손짓을 한 소년이 다정하게 속삭인다.) 암요암요, 제가 공주님 머리만 몇년을 만졌는데요~ 실력에는 자신 있죠. (소녀가 졸린 듯 자꾸만 좌우로 조금씩 기울어지는 것을 보며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년이 좀 더 서둘러 소녀의 머리를 말려주기 시작한다. 얼마나 말렸을까, 10분가량 지나자 완전 뽀송해진 머리를 빗질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 해준 소년이 다정하게 소녀의 볼을 만져준다. ) 자, 끝이야. 졸리면 이제 잘까? ( 드라이기와 빗, 수건을 정리하며 소년이 부드럽게 말한다.) -
349 시후주 ◆oEH32XWGnI (JTzcYIzr/w) 2020. 12. 1. 오후 10:58:01# 조아!!!!! 봄주 말도 들었겠다! 힘내는거야!(맞뽀뽀❤️3❤️)
# 시후주는 마스크도 잘쓰고, 소독약도 가지고 다니면서 잘 쓰고 있다구~(꼬옥❤️) -
350 봄주 ◆jxtq/UiSg2 (d8nGfm7xwE) 2020. 12. 1. 오후 11:08:29#응응!!! 힘내서 나이ㅣㄹ 다시 만나는거야!!!(꼬옥❤️)
#오구오구, 우리 시후주가 최고라니까안!!!(비비적❤️)
#우우우... 나 이제 자러가야해요오... 내일 또 만나요오!!! -
351 시후주 ◆oEH32XWGnI (JTzcYIzr/w) 2020. 12. 1. 오후 11:10:02# 응응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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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시후주 ◆oEH32XWGnI (PsScufdlgU) 2020. 12. 2. 오전 9:56:40시후와 봄이 62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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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시후주 ◆oEH32XWGnI (PsScufdlgU) 2020. 12. 2. 오후 4:42:10#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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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시후주 ◆oEH32XWGnI (PsScufdlgU) 2020. 12. 2. 오후 8:16:24#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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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봄주 ◆jxtq/UiSg2 (ibGf1yWYf2) 2020. 12. 2. 오후 9:29:24>>348
(한쪽 눈을 찡긋거린 당신이 키득거리며 들뜬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못말린다는듯이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싫어할리가 없잖아아, 여보야가 해주는건데.(장난스럽게 안심했다는 손짓을 한 당신이 다정하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별걱정을 다한다는듯한 목소리로 키득거리며 말한다.) 우웅... 여보야가 최고지요오....(잠꼬대처럼 웅얼거리듯이 말하던 소녀는 자신의 머리를 빗질해준 당신이 다정하게 볼을 만져주자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며 당신을 올려다본다.)...안아줘어...(부드럽게 말하는 당신을 멍한 눈으로 바라보던 소녀가 양팔을 뻗으며 중알거리듯이 말한다.) -
356 봄주 ◆jxtq/UiSg2 (ibGf1yWYf2) 2020. 12. 2. 오후 9:29:47#갱신!!!
#오늘도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야아!!!!(꼬옥❤️) -
357 시후주 ◆oEH32XWGnI (PsScufdlgU) 2020. 12. 2. 오후 9:34:06>>355
그것도 알고 있지. 우리 여보가 이걸 얼마나 좋아하는지. ( 소녀가 키득거리며 하는 말에, 걱정말라는 듯 해맑게 말하며 웃어보인다.) 그럼그럼, 여보 남편이 최고의 남편이라구. 잘 기억해둬. 중요 포인트야. ( 소녀가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며 웅얼거리자 그런 소녀의 볼을 매만져준 소년이 장난스럽게 코를 찡긋거리며 말한다.) 예이, 예이~ 조금만 기다리세요~ ( 소년은 후다닥 달려서 드라이기와 빗을 가져다 두곤 다시 돌아와서 소녀를 품에 안은체 침대 위로 누워버린다. ) 자, 우리 여보야 오래 버텼다. 이제 푹 자자. ( 소녀의 등을 살살 토닥이며 조곤조곤 말하는 소년이었다.) -
358 시후주 ◆oEH32XWGnI (PsScufdlgU) 2020. 12. 2. 오후 9:34:28# 어서와, 봄주!!(꼬옥❤️) 나도 봄주를 만나 좋은 하루야!
# 오늘은 어떤 하루였어요? (비비적❤️) -
359 봄주 ◆jxtq/UiSg2 (ibGf1yWYf2) 2020. 12. 2. 오후 9:39:25>>357
흐흥.. 알아서 다행이야...(걱정말라는듯 해맑게 말하는 당신을 본 소녀가 기분좋은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린다.) 네에, 잘 기억해둘게요오~(자신의 볼을 매만진 당신이 코를 찡긋거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짓는다.)(당신이 드라이기와 빗을 가져다 놓는 사이에도 팔을 뻗은채 꾸벅꾸벅 졸던 소녀는 이내 다시 돌아온 당신이 자신을 안은채 침대에 눕자 헤실거리는 미소를 지으며 당신의 가슴팍에 얼굴을 비비적거린다.)우웅... 여보야 잘자아....(자신의 등을 토닥인 당신이 조곤조곤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는 웅얼거리듯이 말하더니 이내 새근거리는 소리를 내며 꿈나라로 간다.)
#시후주가 막레주면 될 것 같아요오!!!! -
360 봄주 ◆jxtq/UiSg2 (ibGf1yWYf2) 2020. 12. 2. 오후 9:40:15#우웅~ 그럭저럭 괜찮은 하루였지요오~(뽀뽀 ❤️3❤️)
#시후주는 오늘 하루 어땠어요????(쓰담❤️) -
361 시후주 ◆oEH32XWGnI (PsScufdlgU) 2020. 12. 2. 오후 9:42:35>>359
여보에 대해서 내가 모르는게 있겠어? ( 소녀가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리는 모습에 다정한 미소를 띤 소년이 부드럽게 말한다.) 여보도 잘자. 오늘도 좋은 꿈 꾸는거야. ( 소녀가 가슴팍에 얼굴을 비비적거리며 중얼거리자 그런 소녀의 머리카락을 살살 어루만져주며 다정하게 중얼거린다. 소녀가 새근거리는 숨소리를 내자 그런 소녀를 애틋하게 바라보던 소년은 이불을 꼭꼭 덮어주는 것으로 마무리 하곤 자신도 천천히 눈을 감는다.)
# 봄주 수고했어요~ -
362 시후주 ◆oEH32XWGnI (PsScufdlgU) 2020. 12. 2. 오후 9:43:18# 그럭저럭 괜찮은 하루였다니 다행이네~!!(맞뽀뽀❤️3❤️)
# 시후주도 힘들지는 않았어요! 코로나 때문에 돌아다닐 일이 줄어서 그런가!(꼬옥❤️)
# 다음 일상은 뭘 해볼까요? (쓰담❤️) -
363 봄주 ◆jxtq/UiSg2 (ibGf1yWYf2) 2020. 12. 2. 오후 9:46:32#시후주도 힘들지않았다니 다행이야아!!!(비비적❤️)
#우웅~ 하고싶은 일상 있어요 시후주????(뽀뽀 ❤️3❤️) -
364 시후주 ◆oEH32XWGnI (PsScufdlgU) 2020. 12. 2. 오후 9:52:44# 봄주가 있어줘서 그런거지~!!(꼬옥❤️) 오늘도 봄주력 잔뜩 채워가야지!
# 음~ 글쎼, 생각 좀 해봐야 할 것 같은데~!! (비비적❤️) 봄주는 좋은 생각 있어요? -
365 봄주 ◆jxtq/UiSg2 (ibGf1yWYf2) 2020. 12. 2. 오후 9:58:37#히히, 나도 시후주 덕분에 오늘을 버틸 수 있었다구~(맞꼬옥❤️)조아조아!!! 꼭꼭 채우자구우!!!
#우우움... 전래동화어때요오??? 효자 시후!!!!(꺄르르)(비비적❤️) -
366 시후주 ◆oEH32XWGnI (PsScufdlgU) 2020. 12. 2. 오후 10:00:26# 조아조아!! 내일도 화이팅이야!! (쓰담❤️)
# 전래동화??? 효자 시후면 봄이는 어떤 역활이지??? (꼬옥❤️) -
367 봄주 ◆jxtq/UiSg2 (ibGf1yWYf2) 2020. 12. 2. 오후 10:06:00#응응!!! 화이팅이야아!!!(비비적❤️)
#우움~ 용왕님!!!!(키득키득)(맞꼬옥❤️) 호자 시후시후는 아버지를 위해 공양미 삼백 석을 받고 바다에 뛰어들고, 거기서 만나는 용왕님이 봄이인거지~(꺄르르) -
368 시후주 ◆oEH32XWGnI (PsScufdlgU) 2020. 12. 2. 오후 10:08:37# ㅋㅋㅋㅋㅋㅋㅋ 여왕님이 봄이인거구나!!! (꼬옥❤️) 재밌겠다!! 어떻게 이야기가 진행될지 궁금한데!!!
# 그러면 선레는 역시 다이스로??? (비비적❤️) -
369 봄주 ◆jxtq/UiSg2 (ibGf1yWYf2) 2020. 12. 2. 오후 10:16:04#응응!!! 선레는 다이스지이!!!(꼬옥❤️)
.Dice 1 2.
1 시후시후❤️
2 보미보미😊 -
370 봄주 ◆jxtq/UiSg2 (ibGf1yWYf2) 2020. 12. 2. 오후 10:16:58#실수...!!!!
.dice 1 2. = 2
1 시후시후❤️
2 보미보미😊 -
371 봄주 ◆jxtq/UiSg2 (ibGf1yWYf2) 2020. 12. 2. 오후 10:17:16#선레써올게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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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시후주 ◆oEH32XWGnI (PsScufdlgU) 2020. 12. 2. 오후 10:21:23# 네네, 기다릴게요~!(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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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봄주 ◆jxtq/UiSg2 (ibGf1yWYf2) 2020. 12. 2. 오후 10:36:30(인간들이 용왕에게 제물을 바치는 날이 되자 새로운 제물을 맞이하기위해 시끌시끌한 주위와는 다르게 따분한 표정을 한 소녀가 왕좌에 앉아 턱을 괸 채 멍한 표정을 짓는다.)하아... 심심해.(하늘색의 하늘하늘한 말기치마와 속이 살짝 비치고 치마끝단까지 닿을만큼 기다란 두루마기를 풀어헤친채로 입은 소녀가 머리에는 푸른 보석이 박힌 백금색의 왕관을 쓴채 다리를 꼰다.)("용왕님, 이제 곧 인간들이 제물을 바친다고 합니다." 내내 따분한 표정을 짓던 소녀는 시녀의 말이 들려오자 듣던 중 반가운 소리라는듯 눈을 반짝 이더니 왕좌에서 벌떡, 일어난다.)고얀 인간놈들이 이제서야 제물을 바치는구나. 어서 가자꾸나.(씨익, 웃으며 말한 소녀는 인간들이 제물을 바치는 인당수를 향해 걸음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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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봄주 ◆jxtq/UiSg2 (ibGf1yWYf2) 2020. 12. 2. 오후 10:37:15#유아독존 용왕님 봄이라구~(키득키득)(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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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시후주 ◆oEH32XWGnI (PsScufdlgU) 2020. 12. 2. 오후 10:41:51>>373
..... 이것밖에 없으니까.. ( 소년은 먼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배 위에서 굵은 밧줄에 묶인 체 중얼거린다. 이미 어릴 때부터 살아온 육지는 먼 곳에 있어 보이지 않았고, 뱃사람들은 제각기 할 일을 하느라 그런 소년을 내버려둔체 여기저기 움직이고 있었다.) ... 내가 알기론 곧 도착하는걸로 아는데.. ( 소년은 한숨을 푹 내쉬면서 먼 바다를 보다 이내 옅은 미소를 지어보인다. 집에서 무난히 살아갈 아비를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그래도 이걸로 아버지가 오래 살아가실 수 있다면 그걸로 됐지. 효도하는거니까. ( 슬슬 도착을 한 듯 배의 속도가 느려지는 것을 눈치챈 소년은 천천히 몸을 일으킨다. 선장으로 보이는 남자가 다가와 그런 소년을 잡아끌고는 배의 선수로 향한다.) ' 자, 여기서 뛰어내리면 된다. ' ( 이젠 익숙한 듯 덤덤하게 말하는 선장의 말에 비틀거리며 선수에 선 소년은 찰랑이는 어두운 바다를 내려다보며 침을 꿀꺽 삼킨다.) .....가야지. ( 소년은 눈을 질끈 감고 있다가 결국 마음을 먹은 듯 몸을 움직여 바다로 뛰어든다.점점 소리가 멀어지고, 묶인 몸은 헤엄도 치지 못한체 가라앉으며 소년은 몸에 힘을 푼다. 이젠 죽을 일만 남았다는 것을 알기에 소년은 모든걸 포기한 듯 점점 막혀오는 숨을 느끼며 발버둥도 치지 않는다.) -
376 시후주 ◆oEH32XWGnI (PsScufdlgU) 2020. 12. 2. 오후 10:42:15# 효자 시후 등장이라구~!!!(꼬옥❤️)
# 유아독존 용왕님 봄이라니 완전 기대되는데~!(뽀뽀❤️3❤️) -
377 봄주 ◆jxtq/UiSg2 (ibGf1yWYf2) 2020. 12. 2. 오후 10:57:33>>375
(기대감을 한껏 안은채 인당수의 밑바닥에 도착한 소녀는 길지않은 시간을 기다리게되자 금새 따분해 죽겠다는듯한 표정을 짓는다.)...해야, 나는 이 세상에서 기다리는것이 제일 싫다. 눈 딱감고 뛰어내리면될것을 뭐가 그리 무섭다고 망설이는지 모르겠구나. 이번에 오는 제물도 고기들 밥으로나 던져줘버리거라.(혀를 끌끌차며 말하고는 뒤를 돌아 가버리려던 소녀는 그순간 들려오는 풍덩, 소리에 무심하게 위를 바라보다 이내 눈을 조금 크게 뜬다. "무엇하느냐? 용왕님께서 고기밥으로 던져버리라고 하신것 못들었느냐? 어서 준비...")...아니, 되었다. (발버둥도 치지않으며 물속 깊은곳으로 가라앉고있는 당신을 바라본 소녀가 시녀를 저지하더니 씨익, 미소를 지으며 살짝 손짓을하자 당신의 몸을 묶고있던 밧줄이 잘려 풀어지고 당신의 숨이 트인다.) 고이 데려오거라. 저 놈 얼굴이 마음에 드는구나.(곁에있던 시녀에게 명령을 한 소녀가 당신을 잠시 더 눈에 담더니 이내 몸을 돌려 용궁으로 향한다.) -
378 봄주 ◆jxtq/UiSg2 (ibGf1yWYf2) 2020. 12. 2. 오후 10:59:20#우우우... 효자 시후시후 완전 청초해보인다구!!!!(비비적❤️)
#흐흥, 맘껏 기대해달라구우!!!!!(맞뽀뽀 ❤️3❤️) -
379 시후주 ◆oEH32XWGnI (PsScufdlgU) 2020. 12. 2. 오후 11:01:34>>377
(시간이 지나도 몸만 가라앉을 뿐 의식이 끊어지지 않자 소년은 의아한 듯 천천히 눈을 뜬다. 눈을 뜨자 어느샌가 인당수 바닥에 닿아선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는 시녀를 발견한다.) 어라.. 숨이.. ( 숨도 쉬어지고, 말도 할 수 있자 놀란 듯 멍하니 있는 소년을 한숨을 내쉰 시녀가 소년을 일으켜 세운다. 여전히 팔과 몸이 묶여있어 시녀가 끌고가는데로 얌전히 끌려갈 수 밖에 없었던 소년은 그저 멍하니 주변을 둘러보며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짓는다.) 저기 대체 여긴.... (소년이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물음을 던지자 시녀는 조용히 하라는 듯 쉿 하는 제스처를 하곤 그대로 소년을 끌고 용궁으로 향한다. 용궁의 대전에 도착한 소년은 이내 화려한 장식이 되어있는 넓은 장소에 무릎이 꿇려진 체 놀란 표정으로 놓여지게 된다.) .....죽어서 오는 곳이 이런 곳이었나... ( 배운 것과는 다른 풍경에 여전히 상황파악이 잘 되지 않는듯 휙휙 주변을 살피기 바쁜 소년이었다.) -
380 시후주 ◆oEH32XWGnI (PsScufdlgU) 2020. 12. 2. 오후 11:02:23# 용왕님한테 단숨에 마음을 뺐겠는걸?? (키득)(쓰담❤️)
# 후후, 시후도 미남계를 사용해야 하는건가~(꼬옥❤️) -
381 봄주 ◆jxtq/UiSg2 (ibGf1yWYf2) 2020. 12. 2. 오후 11:15:02>>379
아쉽게도 네 놈은 아직 죽지않았다.(대전에 무릎이 꿇린채 놀란 표정으로 주변을 살피기 바쁜 당신을 보고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장난스럽게 말하며 대전으로 들어선다. 시녀 무리들을 뒤에 단 채 당신의 옆을 지나간 소녀가 황금으로 만들어진 왕좌에 앉아 바다를 닮은 하늘색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이곳이 그리 신기하느냐?(귀엽고 자그마한 새끼동물을 보는듯한 시선으로 당신을 바라본 소녀가 피식 웃으며 말한다.)내가 누군지는 알테고.. 네 놈은 이름이 무엇이냐? 나이는 어떻게 되고? 이번에는 뱃사공놈들이 네 놈에게 무엇을 내어주더냐?(다리를 꼬고 앉아 왕좌의 팔걸이에 팔꿈치를 댄 소녀가 턱을 괸채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묻는다.) -
382 봄주 ◆jxtq/UiSg2 (ibGf1yWYf2) 2020. 12. 2. 오후 11:15:41#시후시후의 미남계에 이미 당해버린 용왕님 봄이라구~(꺄르르)(뽀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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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시후주 ◆oEH32XWGnI (PsScufdlgU) 2020. 12. 2. 오후 11:19:29>>381
(소년은 일단 상황을 파악할 모양인지 조심스럽게 소녀를 바라보며 침묵한다. 그러다 이곳이 바다라는 것과 소녀의 차림새, 주변의 시녀들을 보며 얼추 상황을 파악한 소년은 옅은 미소를 지은 체 소녀를 바라본다.) 용왕 폐하, 저는 윤시후라고 하옵니다. 올해로 나이는 19살이고, 뱃사공에게선 아버지를 먹여살릴 공양미 300석을 받았사옵니다. ( 소년은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하다가 소녀의 눈빛이 자신을 마음에 들어하는 듯한 분위기라는 것을 알아차리곤 얼굴에 살짝 홍조를 띄운 체 슬그머니 아련한 눈으로 소녀를 바라본다.) 아버지께서 굶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해, 이 부족한 몸이라도 폐하에게 바쳐 아비를 먹여 살리고자 하였사옵니다. 부디 이 부족한 몸을 폐하꼐서 바라시는대로 하옵소서.. ( 소년은 아련한 표정으로 소녀에게 모든 것을 맡기겠다는 듯 잔잔한 목소리로 말한다.) -
384 시후주 ◆oEH32XWGnI (PsScufdlgU) 2020. 12. 2. 오후 11:19:52# 벌써 당해버린거냐구~!!(키득)(꼬옥❤️)
# 그치만 시후주의 미남계는 이제 시작이라구~!!(맞뽀뽀❤️3❤️) -
385 봄주 ◆jxtq/UiSg2 (ibGf1yWYf2) 2020. 12. 2. 오후 11:28:00#당할수밖에없다구~(맞꼬옥❤️)
#이제 시작히라니이!!!(비비적❤️) 봄이는 아주 큰일났네에!!!(킪키득)
#우우... 시후주 나 이제 자러가야해요오.. 내일 또 만나요오!!!! -
386 시후주 ◆oEH32XWGnI (PsScufdlgU) 2020. 12. 2. 오후 11:29:37# 응응 잘 자구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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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시후주 ◆oEH32XWGnI (ia/fdQKupo) 2020. 12. 3. 오후 4:34:05시후와 봄이 62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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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시후주 ◆oEH32XWGnI (ia/fdQKupo) 2020. 12. 3. 오후 7:57:10#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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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봄주 ◆jxtq/UiSg2 (Tsx7mj65eA) 2020. 12. 3. 오후 9:34:51>>383
(옅은 미소를 짓던 당신이 자신을 살피고는 얼굴에 살짝 홍조를 띄운채 아련한 눈을 하는것을 본 소녀가 이것봐라? 라고 하는듯한 표정을 짓더니 작은 웃음소리를 낸다.) 호오, 정말 네 놈의 몸을 내 마음대로 해도되겠느냐?(눈을 반짝인 소녀가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말하자 소녀의 기다란 흑발이 찰랑거린다.)내가 고기밥으로 던져주면 어찌하려그러느냐? 산채로 살점이 뜯겨져나가는 고통을 느낀다고해도 괜찮은것이냐? (씨익, 미소를 지은 소녀가 반대로 다리를 꼬며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말한다.) -
390 봄주 ◆jxtq/UiSg2 (Tsx7mj65eA) 2020. 12. 3. 오후 9:35:10#갱신!!!
#오늘도 좋은 하루야 시후주!!!!!(꼬옥❤️) -
391 시후주 ◆oEH32XWGnI (ia/fdQKupo) 2020. 12. 3. 오후 9:38:39>>389
( 소녀의 표정을 본 소년은 나쁘지 않은 반응이라는 생각에 여전히 아련한 표정으로 살며시 고개를 끄덕여보인다.) 용왕님께서 그걸로 만족하신다면 전 얼마든지 괜찮사옵니다. (눈을 반짝여 묻는 소녀에게 자신을 마음대로 해도 좋다는 듯 살며시 말을 한 소년은 물끄러미 소녀를 바라본다.) 그것이 용왕님께서 바라는 것이라면, 제가 어찌 거역할 수 있겠사옵니까. 그것이 용왕님께 유흥거리가 되어 기쁨을 드릴 수 있다면 전 기쁜 마음으로 그리 하겠나이다. ( 다리를 꼬며 조곤조곤 물어오는 소녀에게 자신은 망설임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듯 청초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조곤조곤 답한다.) -
392 시후주 ◆oEH32XWGnI (ia/fdQKupo) 2020. 12. 3. 오후 9:39:13# 어서와, 봄주!! 좋은 하루야!!(비비적❤️)
# 오늘은 어떤 하루였어요? (꼬옥❤️) -
393 봄주 ◆jxtq/UiSg2 (Tsx7mj65eA) 2020. 12. 3. 오후 9:55:13>>391
(아련한 표정을 지은 당신이 자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청초한 미소를 지으며 조곤조곤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입꼬리를 씨익, 올리며 당신을 바라보다 이내 커다란 웃음소리를 터트린다.) 인간들이 구렁이같은놈을 제물로 바치었구나.(참으로 재밌다는듯 눈에 맺힌 눈물을 하얗고 기다란 검지손가락으로 닦아낸 소녀가 자신의 옆에있던 시녀에게 손짓을 한다.) 저 아이에게 방을 내주거라. 냄새나는 몸뚱이도 깨끗이 씻기고 주린 배도 채워주거라.(형형하게 빛나는 하늘색 눈을 당신에게 고정한채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 소녀가 당신을 향해 손짓하자 당신의 몸이 밧줄에서 자유로워진다.)네 놈을 살려주는만큼 나를 즐겁게 해야할것이다. 알겠느냐?(자리에서 일어나 당신을 내려다본 소녀가 눈웃음을 지으며 말하더니 시녀무리를 이끌며 대전을 나선다.)(소녀가 대전을 나서고 소녀에게 명을 받은 시녀가 당신의 옆에 서있는 병사에게 눈짓을 하자 병사들이 당신의 양팔을 잡아 당신을 일으킨다. "용왕님의 명대로 할것이니 바삐 움직여야할것이다." 당신을 향해 냉담한 목소리로 말한 시녀가 걸음을 옮기자 당신의 양쪽에서 잡고 있던 병사들이 당신을 데리고 시녀의 뒤를 따라 움직인다.) -
394 봄주 ◆jxtq/UiSg2 (Tsx7mj65eA) 2020. 12. 3. 오후 9:55:46#우웅~ 조금 피곤하긴한데, 버틸만한 하루였어요오!!!(비비적❤️)
#시후주는요오???(쓰담❤️) -
395 시후주 ◆oEH32XWGnI (ia/fdQKupo) 2020. 12. 3. 오후 10:00:23>>393
( 소녀가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을 보며 자신이 선택한 방법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에 마음속으로 환호하는 소년이었다.) 그리 칭찬을 해주시니 그저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한참을 웃던 소녀의 말에 소년은 그저 살며시 미소를 띈 체 부드럽게 답할 뿐이었다. 이어진 소녀의 말에는 제대로 일이 풀리고 있는 것 같아 애써 올라가려는 입꼬리를 억누르는 소년이었다.) 예, 폐하. 폐하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뭐든 하겠나이다. ( 소년은 시녀무리를 이끌고 대전을 나서는 소녀에게 맡겨달라는 듯 그리 답하곤 얌전히 고개를 숙여보인다.)... 예, 알겠습니다. ( ' 이젠 용왕의 마음을 뺏어야 한다' 소년은 그런 마음을 가진 체 병사들에게 이끌려 자신에게 주어진 방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소년에게 갈아입으라는 듯한 붉은빛깔의 비단 옷이 놓여있었고, 소년은 시녀들에게 끌려가 깨끗하게 씻겨진 후에 그것으로 갈아입혀진 후에 홀로 남겨졌다.) .... 누군가를 유혹하는 것은 해보지 못 했지만....해내야지.. ( 소년은 혼자만 들릴 정도의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결심한 듯 주먹을 쥐어보인다.) -
396 시후주 ◆oEH32XWGnI (ia/fdQKupo) 2020. 12. 3. 오후 10:00:58# 그렇다면 다행이네요~!!(꼬옥❤️) 내일만 더 힘내면 되겠어요!
# 시후주는 오늘 여유만만이었지요~!(뽀뽀❤️3❤️) 집에 일찍 와서 쉬고 있었어요! -
397 봄주 ◆jxtq/UiSg2 (Tsx7mj65eA) 2020. 12. 3. 오후 10:26:16>>395
(대전을 나와 대전 못지않은 크기의 욕탕으로 향한 소녀는 대전에서의 당신의 모습이 계속 생각나는듯 피식, 웃는다.) 제 목숨을 살리려 감히 나에게 꼬리를치는것이 참으로 가증스럽고도 귀엽단말이지.( "아까 그 놈 말입니까?" 몸을 씻기위해 자신의 옷을 벗기는 시녀들의 손길을 익숙하게 받은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중얼거리자 그런 소녀의 시중을 들던 시녀 중 하나가 묻는다.)그래, 그 놈 말이다. 참으로 재밌는 놈이었어. 인간들이 간만에 제대로된 제물을 바쳤구나.(키득키득 웃으며 말한 소녀는 왠만한 방 하나 크기의 탕으로 몸을 담근다. 시녀들에의해 몸이 씻기어진 소녀는 가슴부분에 금색실로 용 자수가 놓인 검은 말기치마를 입고 비단같은 흑발을 푼채 당신이 있을 방으로 걸음을 옮긴다. 방 문앞에 선 소녀는 문 너머에서 당신이 결심을 한듯이 중얼거리는것이 들려오자 키득거리며 웃더니 이내 언제웃었냐는듯 표정을 바꾸며 방으로 들어간다.) 해야, 저 아이를 위한 음식은 언제준비된다느냐? 그나마 볼만한것은 얼굴 뿐인 듯 한데, 그마저도 삐쩍 곯아 있으니 어서 오동통하게 살찌워야겠다.(당신의 단장을 마치고 자신의 곁으로 돌아온 시녀를 향해 말한 소녀가 척봐도 값비싸보이는 탁자 앞 의자에 앉는다. "이제 곧 올것입니다. 용왕님의 식사도 함께 준비하라 일러뒀습니다.")잘하였구나. 내, 저 아이와 단 둘이 있고싶으니 모두 물러가라.(당신을 향해 눈웃음을 지은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하자 목례를 한 인원들이 모두 밖으로 나간다.) -
398 봄주 ◆jxtq/UiSg2 (Tsx7mj65eA) 2020. 12. 3. 오후 10:27:10#응응!! 내일만 힘내면 주말이니깐!!!!(비비적❤️)
#우와아..!!! 시후주 엄청 좋은 하루를 보냈겠네에~(맞뽀뽀 ❤️3❤️)다행이야아!!! -
399 시후주 ◆oEH32XWGnI (ia/fdQKupo) 2020. 12. 3. 오후 10:32:55>>397
( 소녀가 흑발을 푼 체 방으로 돌아오자 소년은 벌떡 일어나선 어설픈 인사로 소녀를 맞이한다.소녀가 명을 내리기 전에는 앉지 않을 생각인지 긴장된 표정으로 침을 꿀꺽 삼키며 하녀들이 나가는 것까지 지켜본 소년은 조심스레 입을 연다.) 오셨습니까, 폐하. (얌전히 고개를 숙여 예를 취하며 옅은 미소를 지어보인 소년이 천천히 소녀의 곁으로 걸어간다.) 식사가 나온다면 폐하의 수발을 들겠사옵니다. 그 다음에 제 배를 채워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옵니다. (소년은 청초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사근사근한 말투로 말하곤, 소녀의 식사를 돕기 좋은 위치에 요령껏 서선 얌전히 손을 모은 체 서있는다. 얼마 지나지 않아 화려한 상이 차려지고, 시녀들이 모두 나가자 소년은 자신의 젓가락을 집어들곤 입가에 희미한 미소를 머금는다.) 폐하, 어떤 것부터 드시겠사옵니까? -
400 시후주 ◆oEH32XWGnI (ia/fdQKupo) 2020. 12. 3. 오후 10:33:48# 맞아맞아!! 봄주와 함께 보내는 즐거운 주말!!(뽀뽀❤️3❤️)
# 히히, 봄주력이 있어서 참 좋았다구우~!!!(쓰담❤️) 또 봄주력 채워야지~ -
401 봄주 ◆jxtq/UiSg2 (Tsx7mj65eA) 2020. 12. 3. 오후 10:47:42#주알은 항상 기대된다구우!!(맞뽀뽀 ❤️3❤️)
#우우... 봄주력도 시후주력두 더채워야되는데 너모 졸려요오... 내일 마저 채워도될까요???(비비적❤️) -
402 시후주 ◆oEH32XWGnI (ia/fdQKupo) 2020. 12. 3. 오후 10:53:37# 응응, 졸리면 쉬러가자! 내일 보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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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봄주 ◆jxtq/UiSg2 (Tsx7mj65eA) 2020. 12. 3. 오후 10:58:01#우우웅... 내일봐요 ㅇ 시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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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시후주 ◆oEH32XWGnI (4a31V9tg2g) 2020. 12. 4. 오후 12:59:23시후와 봄이 627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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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시후주 ◆oEH32XWGnI (4a31V9tg2g) 2020. 12. 4. 오후 4:08:41#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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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시후주 ◆oEH32XWGnI (4a31V9tg2g) 2020. 12. 4. 오후 8:28:39#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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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시후주 ◆oEH32XWGnI (4a31V9tg2g) 2020. 12. 4. 오후 9:47:03#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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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봄주 ◆jxtq/UiSg2 (vHNqJZY51k) 2020. 12. 4. 오후 10:14:52>>399
집어치우고 앉거라. 네 놈이 하는짓이 퍽 귀엽기는하다만 비쩍 곯은것은 내 취향이 아니다.(자신의 옆에 서서 젓가락을 들고있는 당신을 흘끗 본 소녀가 잔말 말고 앉으라는듯 반대편에 있는 의자를 향해 손짓을 한다.)네 놈이 어떤 꿍꿍이를 가지고 있는지 훤히 들여다보이니, 한가지를 알려주도록하마. 난 마른놈보다는 적당이 살집이 오르고 덩치가 있는 놈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마냥 살이나 뒤룩뒤룩 찐놈보다는 적당이 근육이 있는 놈을 좋아하지.(상과 함께 내온 술을 잔에 따른 소녀가 술잔을 들어올리더니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하고는 술잔을 비운다.) 내 마음에 들고싶다면 네 놈은 많은 노력을 해야겠구나.(눈웃음을 지으며 말한 소녀가 그러니 어서 먹기나 하라는듯 당신을 지그시 바라본다.) -
409 봄주 ◆jxtq/UiSg2 (vHNqJZY51k) 2020. 12. 4. 오후 10:15:10#갱신!!!
#우우우... 드디어 금요일이야아!!!!(꼬옥❤️) -
410 시후주 ◆oEH32XWGnI (4a31V9tg2g) 2020. 12. 4. 오후 10:23:10>>408
예, 폐하. 그리 말씀하신다면. (소년은 딱히 아쉽지는 않은 듯 얌전히 젓가락을 들곤 대답하며 소녀가 가리킨 의자로 가서 앉는다. ) 그렇다고 하신다면 분명 만족하실 수 있으실거라 생각하옵니다. 이래뵈도 육지에선 고된 일을 많이 하여 분명 폐하의 마음에 쏙 드는 몸일 것이라 말씀드릴 수 있사옵니다. (소년은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말하는 소녀에게 근육에 대해선 나름대로 괜찮다는 듯 살포시 미소를 지으며 조곤조곤 말을 하곤 소녀가 잔을 비우자 뒤따라서 잔을 비운다.) 폐하를 위해서라면 소인이 당연히 노력을 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그저 폐하의 배려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 소년은 맛있는 듯 반찬을 몇개 집어먹고는 얌전히 대답을 하며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그저 별생각 없이 지어보이는 미소 같았지만 은은히 색기가 자연스레 묻어난다.) 폐하도 얼른 드셔야 하지 않겠사옵니까? 빈속에 술을 드시면 탈이 나옵니다. -
411 시후주 ◆oEH32XWGnI (4a31V9tg2g) 2020. 12. 4. 오후 10:23:37# 어서와, 봄주~!(꼬옥❤️) 좋은 금요일이야!
# 오늘은 어땠어요?? (뽀뽀❤️3❤️) -
412 봄주 ◆jxtq/UiSg2 (vHNqJZY51k) 2020. 12. 4. 오후 10:36:27>>410
(얌전히 대답한 당신이 의자에 앉는 것을 본 소녀가 이내 피식 웃으며 술잔을 채우고 비운다.)나는 이곳에서도 제일 잘난놈이 아니면 거들떠보지도, 안지도 않았다. 헌데 네 놈은 그리 도 자신있는것이냐?(살포시 미소를 지은 당신이 조곤조곤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웃긴이야기를 들었다는듯 웃음소리를 내더니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마음에 없는 말을 하는것치고는 입에 발린 소리를 잘도 하는구나.(당신의 미소에서 자연스레 묻어나는 은은한 색기를 느끼고는 당신을 빤히 바라보던 소녀가 이내 피식, 웃으며 말하더니 제 손으로 술을 채우고는 두번째잔을 비운다.) -
413 봄주 ◆jxtq/UiSg2 (vHNqJZY51k) 2020. 12. 4. 오후 10:37:08#우웅~ 오늘도 조오금 힘들긴했었는데, 그래도 금요일이어서 버틸 수 있었지요오!!!!(맞뽀뽀 ❤️3❤️)
#시후주는 어땠어요오???(꼬옥❤️) -
414 시후주 ◆oEH32XWGnI (4a31V9tg2g) 2020. 12. 4. 오후 10:42:28>>412
제가 폐하께 바쳐질 제물로 뽑힐 수 있던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페하에게 바칠 공물은 길거리에 아무렇게나 굴러다니는 것을 바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 웃음소리를 내는 소녀의 말에 눈웃음을 지어보인 소년이 딱히 자신이 없지는 않은 모양인지 태연하게 말을 하곤 입을 가린 체 웃는다.) 마음에 없는 소리라니, 너무 하시옵니다. 전 그저 이젠 폐하의 것이 된 몸, 제가 맡은 바 소임을 다 하려 노력하는 것 뿐이옵니다. 부디 소인의 마음을 곧게 바라봐주시길 바랄 뿐이옵니다. (소녀가 두번째 잔을 비우는 것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소년은 고개를 저으며 그런 것이 아니라는 듯 말하곤 자리에서 살짝 일어나 소녀의 빈잔을 채워준다.) 폐하께서 드시는 것을 먹고 있으니 참으로 기쁩니다. 분명 제가 이런 음식을 먹을 일이 몇번 없을터인데.. 이렇게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몇번이고 감사를 바쳐도 부족할 것 같습니다. -
415 시후주 ◆oEH32XWGnI (4a31V9tg2g) 2020. 12. 4. 오후 10:43:07# 맞아맞아~ 금요일이라서 봄주력이랑 함께 더해서 버틸 수 있었다구~(쓰담❤️)
# 시후주도 영 힘들었는데 봄주 볼 생각에 버텼지요!!(비비적❤️) 이젠 봄주 봐서 행복해~ -
416 봄주 ◆jxtq/UiSg2 (vHNqJZY51k) 2020. 12. 4. 오후 10:59:07>>414
재미만있는것이 아니라 영악하기까지하구나. 혓바닥을 간사하게 놀리는것을 보면말이다.(눈웃음을 지은 당신이 태연하게 말하고는 입을 가린채 웃는것을 본 소녀가 흥미롭다는듯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고는 키득거리며 말한다.)아서라, 나는 입에 발린 말을하는 놈을 좋아하지않는다. 입발린 소리를 해대다 혀가 잘려 고기밥이 된 놈이 한둘이 아니야.(당신이 채운 잔을 꼴깍거리며 비운 소녀가 탁자에 팔꿈치를 대고 턱을 괴더니 당신을 빤히 바라본다.)입발린 소리말고, 장기같은건 없느냐? 나를 혹하게 할만한것말이다. 이왕 내 마음에 들기로한거, 제대로 해봐야하지않겠느냐. 그래야 네 놈이 나중에 고기밥이된다해도 한이 덜 맺힐게다. -
417 봄주 ◆jxtq/UiSg2 (vHNqJZY51k) 2020. 12. 4. 오후 10:59:45#히히, 봄주도 시후주봐서 행복해애~!!!!(뽀뽀 ❤️3❤️)
#오늘도 수고했어요 시후주~(비비적❤️) -
418 시후주 ◆oEH32XWGnI (4a31V9tg2g) 2020. 12. 4. 오후 11:04:41>>416
그런 말은 살면서 처음 들어보는 말이옵니다. ( 흥미롭다는 듯 자신을 보며 웃어보이는 소녀의 말에 소년은 잘 모르겠다는 듯 태연하게 답을 하곤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입에 발린 말이 아니옵니다. 이미 바다에 몸을 던질 때부터 육지에서의 저는 버린지 오래옵니다. 어찌 제가 폐하 앞에서 거짓을 고하겠습니까? (소녀가 턱을 괸 체 하는 말에 진심이라는 듯 소녀의 눈을 피하지 않은 체 슬픈 눈을 하고 답한다.) 장기 말씀이옵니까....부끄럽지만... 노래는 조금 부를 줄 압니다. 다만 전문적으로 배우거나 하지는 못 했기에 폐하꼐 들려드릴 것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한곡 올려도 되겠사옵니까? ( 소년은 소녀의 말에 잠시 고민을 하는 듯 하더니 자신은 없지만 시키면 불러보겠다는 듯 차분한 목소리로 말한다.) -
419 시후주 ◆oEH32XWGnI (4a31V9tg2g) 2020. 12. 4. 오후 11:05:15# 히히, 내가 더어~!! 행복해!!(맞뽀뽀❤️3❤️)
# 봄주도 고생했어~ 푹 쉬구 주말에도 즐겁게 놀자!!(꼬옥❤️) -
420 봄주 ◆jxtq/UiSg2 (vHNqJZY51k) 2020. 12. 4. 오후 11:18:35#흐흥, 행복한거는 좋은거니까 시후주가 더 행복한걸로하자구우!!!(비비작❤️)
#응응!!! 내일 오~래오래 같오 노는거야아!!!(맞꼬옥❤️)
#우우... 나 오늘은 이만 자야할거같아요오.. 내일 쭉~ 붙어있자아!!! -
421 시후주 ◆oEH32XWGnI (4a31V9tg2g) 2020. 12. 4. 오후 11:23:16# 응응 잘자구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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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전 11:41:34시후와 봄이 628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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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2:49:10>>418
뻔뻔스럽기까지하고.(태연하게 답을 한 당신이 눈웃음을 짓는것을 본 소녀가 피식 웃으며 재밌다는듯이 말한다.)흐음? 참으로 육지에서의 네 놈은 버린지 오래인것이냐? 그러하다면 네 놈의 아비라는 작자도 털어버리고왔겠구나.(자신의 눈을 피하지않은 당신이 슬픈 눈을 한채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번뜩이더니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좋다, 어디한번 해보거라.(당신이 차분한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술잔을 채우며 피식, 웃는다.)대신 내 마음에 들지않으면 고기밥으로 던져지게될것이야.(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하면서도 진심이라는듯 섬뜩하게 빛나는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 소녀가 싱긋웃으며 술잔을 비운다.) -
424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2:49:35#갱신!!!!
#예에!!!!! 즐거운 주말이야아!!!(꼬옥❤️) -
425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2:58:53>>423
(뻔뻔스럽다는 말에 옅은 미소를 지어보인 소년이 별다른 말을 하지 않은 체 앞에 놓인 술잔을 비운다.) 아버지가 별다른 일이 없는한 굶주리지 않을 대가를 받았으니.. 물론 건강이 걱정되긴 하지만 이젠 제가 모셔야 할 것은 폐하가 되었으니 말입니다.(소녀가 눈을 번뜩이며 하는 말에 아련한 눈이 되었던 소년이 이내 다시 미소를 머금은 체 자그마한 목소리로 말한다.) 예, 폐하. 모자란 몸이지만 최선을 다해보겠나이다. (소년은 싱긋 웃는 소녀에게 공손히 답하곤 자리에서 일어난다. 목을 가다듬은 소년은 천천히 입을 열고는 노래를 시작한다. 소년의 목에서는 고운 미성이 흘러나왔고, 알고 있는 몇 안되는 곡중에서 절절하게 사랑을 노래하는 곡을 골라서 소녀의 앞에서 노래한다. 순식간에 노래는 흘러갔고 노래가 끝이 맺어지자 소년은 감정을 이입한 탓인지 눈물이 맺힌 눈으로 웃어보인다.) 어떠셨습니까, 폐하. 마음에 드셨사옵니까? -
426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2:59:18# 예에!!! 즐거운 주말!!!! (꼬옥♥)
# 점심은 먹었어요?? (쓰담♥) -
427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3:34:32>>425
흥, 싱겁기는.(다시 미소를 머금은 당신이 자그마한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김이 빠졌다는듯 콧방귀를 뀌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별 기대감없이 술잔을 기울이던 소녀는 당신의 입에서 나오는 미성과 절절하게 사랑을 노래하는곡이 들려오자 제법이라는듯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며 술을 삼킨다.)...제법이구나.(눈물이 맺힌 당신의 눈을 지그시 바라보던 소녀가 씨익, 미소를 지으며 말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당신에게 다가간다.)네 놈은 무엇이 가장 가지고 싶으냐? 금은보화? 영원한 젊은? 무엇이든 말해보거라, 들어줄테니.(손을 뻗어 당신의 눈물을 훔친 소녀가 붉은 혀로 자신의 손가락에 묻은 눈물을 할짝이고는 당신을 빤히 바라본다.) -
428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3:35:37#응응!!! 먹었어요오!!!!(비비적❤️)
#맛있는 알밥먹었지이!!!(꼬옥❤️)
#시후주도 점심먹었어요오???(쓰담❤️) -
429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3:40:13>>427
죄송하옵니다, 폐하. ( 싱겁다는 말에도 크게 상심하지 않은 소년이 덤덤한 목소리로 답을 돌려준다.)( 노래가 끝나고 자신을 바라보던 소녀가 일어나 다가오는 것을 말없이 바라본다. 그리곤 소녀가 눈물을 닦아주며 빤히 바라보자 천천히 눈을 곱게 접어 웃어보인 소년이 차분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제가 바랄 것이 무엇이 있겠사옵니까. 저는 이제 폐하의 것일진데...굳이 바라는 것을 말해보라고 하신다면 제겐 하나 뿐이옵니다. (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소녀의 시선을 피하지 않은 체 눈을 마주한 소년이 잠시 뜸을 들이더니 작게 속삭인다. ) 폐하의 마음을 제게 주시지요. 폐하의 것이 된 제가 바라는 것은 그것 하나 뿐이옵니다. -
430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3:40:49# 봄주 점심도 맛있게 먹었구나~ 잘했어요~ (꼬옥❤️)
# 시후주도 먹었지요~! 햄버거!(뽀뽀❤️3❤️) -
431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3:52:46>>429
(곱게 눈을 접어 웃어보인 당신이 자신의 시선을 피하지않은채 눈을 마주하고는 작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좀 더 바라보다 피식 웃으며 고개를 돌린다.)네 놈에게 줄 마음일랑 하나도 남지않아 줄 수가 없겠구나. 차라리 금은보화나 불로장생을 달라하거라. 내, 그것이라면 얼마든지 상으로 내어줄 수 있다.(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간 소녀가 자조어린 미소를 피식, 하고 짓더니 중얼거리듯이 말하며 아예 술병째로 술을 마신다.) -
432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3:53:34#히히, 칭찬이다아!!!(맞꼬옥❤️)
#우와아!!! 시후주도 맛있는거먹었네에????(맞뽀뽀 ❤️3❤️) 잘했어요오!!! -
433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3:56:57>>431
금은보화나 불로장생 따위는 제게 그리 중요치 않사옵니다. (소녀가 자조어린 미소를 띄며 술을 마시는 것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고개를 저으며 잔잔한 목소리로 말한다.) 마음을 주실 수 없다면 예뻐해주시는 것은 괜찮지 않겠사옵니까. 그것이라면 저는 충분하옵니다. 금은보화나 불로장생이 무엇이 제게 중요하겠나이까? 저는 이미 폐하의 것일진데. 아, 불로장생을 한다면 폐하를 곁에서 오래도록 모실 수 있으니 좋겠지만, 폐하께서 제가 질리실까 겁이 나서 안되겠습니다. ( 소년은 망설임 따위는 없는 듯 잔잔한 목소리로 말을 꿋꿋하게 이어가곤 천천히 옆에 놓인 침대에 스르륵 몸을 뉘인 체 소녀를 바라본다.) 노래로 폐하를 기뻐하게 해드렸으니, 예뻐해주시겠습니까? ( 스르륵, 옆으로 돌아누운 소년의 새하얀 피부위로 소년의 검은 머리가 흘러내리고, 살짝 흐트러진 붉은 비단옷 사이로 새하얀 피부가 살짝 드러난다.) -
434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3:57:45# 히히, 우리 봄주 칭찬은 당연한 부분이라구`!(쓰담❤️)
# 응응!! 칭찬 받으려고 맛있는거 먹었으니까 대성공이야!(비비적❤️) -
435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4:10:57>>433
네 놈은 물에 빠져도 입만 동동 뜰것이다. 고기들도 나불대는 네 놈의 주둥아리는 먹지도 않을것이고.(술을 삼켜대대다 술병에서 입술을 떼어내더니 피식 웃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하던 소녀는 천천히 침대에 몸을 뉘인 당신이 옆으로 돌아누운채 자신을 유혹하는것을 빤히 바라보다 몸을 일으킨다.)어린놈이 제법이구나.(키득거리며 말하고는 당신에게 다가간 소녀가 천천히 당신을 향해 손을 뻗는다.)..허나, 내가 말했지 않느냐. 난 삐쩍 곯은 놈은 취향이 아니다.(이불을 들어올린 소녀가 당신의 위로 이불을 덮어버리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하고는 키득키득 웃으며 방을 나선다.) -
436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4:11:43#흐흥, 하여간 시후주 덕분에 행복하다니깐~(비비적❤️)
#(꺄르르) 봄주도, 시후주도 대성공인거야아!!!(꼬옥❤️. -
437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4:23:13>>435
폐하께서 그리 말씀하신다면 그리 되겠지요. 하지만 입이라도 남는다면 폐하에게 조금 더 기억되지 않겠사옵니까? (소녀가 피식 웃으며 중얼거리는 말에 그것도 썩 나쁘지는 않다는 듯 말한 소년이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과찬이시옵니다. ( 키득거리며 다가오는 소녀를 보며 별다른 긴장도 하지 않은 체 태연하게 대꾸하며 쿡쿡 웃는다.) 생각보다 안은 삐쩍 곯지 않았사옵니다, 폐하. 그리고 폐하가 주시는 음식이라면 분명 금방 마음에 들게 되겠지요. ( 소녀가 이불을 덮어주자 소년도 재밌는지 웃음을 터트리곤 능청스럽게 말을 이어간다.) 부디 방까지 돌아가시는데 조심해서 돌아가시지요, 폐하. ( 이불을 걷어낸 소년이 소녀의 뒷모습을 보며 말하곤 몸을 일으켜 남아있는 음식들로 향한다.) .... 이제 배 좀 채워야겠네.. 같이 먹으면 긴장하느라 바쁘니.. ( 한숨을 내쉰 소년이 힘없이 젓가락질을 하며 배를 채운다.) -
438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4:24:12# 봄주가 행복하다면 그게 시후주의 행복이야!(쓰담❤️)
# 고러엄~! 그나저나 시후의 미인계가 통하는건가 모르겠네~(키득)(꼬옥❤️) -
439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4:41:48>>437
(대전만큼이나 넓직한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소녀는 당신의 모습이 떠오른듯 피식, 웃는다. "뭐가 그리 즐거우십니까, 폐하?" 넚은 침대위에 베개를 품에 안은채 엎드려 자신을 바라보던 아름다운 남자가 묻는것을 들은 소녀는 자신의 말기치마를 벗겨내는 시녀들의 손길에 의해 하얗고 투명한 속적삼차림을 한채 씨익, 미소를 지으며 침대로 다가간다.) 재밌는것이 하나 들어와서 말이다. 속은 시끄러운주제에 나를 유혹하는꼴이 퍽이나 재밌더란말이지.("치이, 폐하는 제가 있는데 다른 놈 이야기나 하시는겁니까?" 토라진듯한 남자의 목소리를 들은 소녀가 커다란 웃음소리를 내더니 남자의 입술에 짧게 입을 맞춰준다.)답지않게 질투하는것이냐? 아서라, 그러다 이전놈처럼 너도 소용돌이 속으로 던져놓는수가 있다.(웃음기어린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한 소녀는 너무하다는듯이 입술을 삐죽이는 남자를 품에 안은채 침대에 눕는다.) -
440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4:42:49#히히, 시후주의 행복은 봄주의 행복이구우~!!!(비비적❤️)
#점점 시후시후가 눈에 밟히기 시작할거라구!!! 막 아른아른거리구~(키득키득)(맞꼬옥❤️) -
441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4:50:40>>439
(배를 채운 소년은 시녀들이 그릇을 정리하고 나가자 한숨을 내쉬며 잠시 늘어지듯 앉아있다가 천천히 몸을 일으킨다.) ... 가만히 쉬고 있으면 몸이 늘어질 뿐이니까. ( 소년은 가볍게 몸을 풀곤 적당한 운동을 한 후에 방을 나온다. 방에서 나와 돌아다녀도 괜찮을지 알 수 없었지만 그리 멀리만 안나간다면 괜찮을 것이라 생각한 모양이었다.) ... 진짜 바다속이구나. ( 밖으로 보이는 바다 속 풍경에 실감이 나는 듯 중얼거린 소년은 그렇게 십여분 가량 자신이 있는 궁을 돌아다니며 구경한다. 결국 시녀 한명과 마주쳐서 목욕을 하고 싶어 찾아다녔다는 변명을 한 탓에 목욕탕에 홀로 들어서게 된다. 따스한 물이 받아져있는 곳으로 들어간 소년은 늘어지듯 않는다.) 말할 사람도 없고.. 깨끗함을 유지하는 것 밖에 할게 없네. ( 소년은 몸을 물 깊숙이 담그곤 눈을 감은 체 중얼거린다. 소년의 긴 흑색 머리카락이 보기 좋게 물에 떠다닌다) -
442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4:51:38# 그럼 봄주는 늘 행복하겠는걸!!! (뽀뽀♥3♥ㅣ)
# 그렇다면 시후는 성공인걸!! 그나저나 봄이 옆의 남자라니...! 본편 시후가 이를 아득아득 갈겠는걸~(꼬옥♥) -
443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5:03:53#히히, 고럼고럼~ 시후주만 있다면야 항상 행복하다구우!!!(맞뽀뽀 ❤️3❤️)
#나나나나 재밌는 일상거리가 떠올랐어!!! 어떤 남자랑 봄이가 꽁냥거리는 꿈을 꾼 시후시후 에피소드!!!(꺄르르)(비비적❤️)
#시후주 나나나 밥먹고올게요오~!!! -
444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5:11:59# 그거그거 하루종일 시후가 불이 붙어있겠는데!! (꼬옥♥)
# 맛있게 먹고와! -
445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7:10:24>>441
(남자와 시간을 보낸 소녀는 하얀 속적삼 위에 붉은 두루마기를 어깨에 걸친채 한손에 곰방대를 들고 나른한 분위기를 풍기며 궁에있는 후원을 향해 걸음을 옮긴다.)날이 제법 쌀쌀해졌구나. 털두루마기를 하나..... 아니, 두개 지어놓거라.(자신의 뒤를 따라오던 시녀에게 남자에게 줄 두루마기를 지으라 말하던 소녀는 순간 떠오르는 당신의 얼굴에 멈칫거리더니 이내 피식, 웃으며 말한다.)(알았다는 시녀의 대답에 곰방대를 빨며 즐거운 웃음소리를 흘린 소녀는 예쁜 산호초로 이루어진 후원을 산책하기 시작한다.) -
446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7:11:20#다녀왔어요오!!!!(꼬옥❤️)
#그다음에는 시후시후가 어떤 여자랑 꽁냥거리는 꿈을 꾼 봄이 에피소드인거지이!!!(키득키득)(비비적❤️) -
447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7:18:54>>445
...높은 나리들이 하시는 목욕이란 건 위험한거구나. ( 익숙지 않은 열탕에 오랫동안 담그고 있어서 그런지 한껏 열기가 오른 소년이 열기 탓에 붉어진 얼굴과 반쯤 말린 머리를 한 체 대강 옷을 걸치곤 비틀거리며 목욕탕을 나선다.) 으.. 더워.. ( 열기가 좀처럼 삐지지 않아 열기를 내보내는데 도움이 될만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을 하다 밖을 나가면 시원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걸음을 정처없이 옮긴다. 소녀가 후원에 있는 것도 모르는 체로 후원에 나선 소년은 시원함이 자신을 감돌기 시작하자 홍조를 띈 얼굴을 한 체 눈을 지그시 감고 서있는다.) 시원해.. ( 소년은 한껏 앞섬이 벌어진 옷도 생각지 못한체로 열기가 가시길 기다린다. 소년의 물기 젖은 머리는 소년의 청초한 분위기를 더욱 잘 살리고 있었다.) -
448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7:19:30# 어서와! 봄주! (뽀뽀♥3♥) 맛있는거 먹었어?
# ㅋㅋㅋㅋ 그거 시후가 고생 좀 하겠지만 괜찮네!!! (꼬옥♥) -
449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7:27:23>>447
(후원을 산책하다 새로운 인기척이 느껴지자 시선을 돌린 소녀는 앞섬이 한껏 벌어진 당신이 머리에는 물기를 머금은채 홍조를 띈 얼굴로 지그시 눈을 감고있는것을 보고는 피식, 웃으며 연기를 내뱉는다.)그러다 감기걸린다.(그리 멀지않은곳에있는 당신에게 느긋하게 걸음을 옮기며 나른한 미소를 지은 소녀는 자신의 뒤를 따라 오던 시녀를 향해 이만 가보라는듯 눈짓을 한다.)목욕이라도 한것이냐?(당신의 앞에서서 걸음을 멈추며 곰방대를 입에문 소녀가 피식, 웃으며 말하고는 곰방대의 담배연기를 빨아들인다.) -
450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7:28:19#응응!!! 등갈비김치찜 먹었어요오~!!!(맞뽀뽀 ❤️3❤️)
#(키득키득) 봄이의 질투가 마구마구! 라구~(맞꼬옥❤️) -
451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7:34:31>>449
(피식 웃는 소리와 함께 소녀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그제야 느릿하게 눈을 뜬 소년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소녀에게 붉어진 얼굴로 예의 바르게 인사를 올린다.) 예, 방금 전까지 익숙치 않은 열탕에 몸을 담그고 있다가 나왔습니다. (소년은 열탕의 열기가 남아있는 탓인지 꾸며낸 미소가 아닌 순수하게 풀려난 미소를 지어보이며 사근사근한 말투로 대답을 돌려준다.) 폐하께서는 이 시간에 어찌 이곳에 나와계신 것입니까. 혹여 잠이 오시지 않는 것입니까? (소년은 살며시 무릎을 꿇고 앉아 소녀가 고개를 들지 않아도 되게 하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한다.) -
452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7:35:14# 등갈비김치찜!! 완전 맛있는거 먹었네~(비비적❤️)
# 봄이의 질투...그건 공포인데...시후가 모조리 받아줄테니 뭐 괜찮나~(쓰담❤️) -
453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7:43:49>>451
그래, 익숙치않은 열탕은 네 놈 마음에 들더냐?(순수하게 풀려난 미소를 지은 당신이 사근사근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묻는다.)잠이 오지않기는하지. 한바탕 뒹굴고 왔으니 말이다.(당신이 무릎을 꿇는것을 무심하게 바라본 소녀가 자신의 목에 나있는 입술자국을 손끝으로 톡톡, 건드리며 나른한 미소를 짓는다.) 헌데 네 놈은 어찌하여 이 야밤에 목욕을 한것이냐?(곰방대를 붉은 입술로 문 소녀가 당신을 내려다보며 말한다.) -
454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7:45:12#히히, 고럼고럼~!!!!(꼬옥❤️)
#시후주도 저녁 먹었어요오???(비비적❤️)
#그런류의 질투가아닐걸~??(키득키득)(뽀뽀 ❤️3❤️) -
455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7:50:56>>453
... 높은 분들이 왜 열탕을 사용하시는지 알겠습니다. 다만, 역시 저 같은 녀석에겐 익숙치 않은지라... (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물어오는 소녀의 말에 뜸을 들이다 부드러운 목소리로 조곤조곤 말을 이어간다.) ... 다른 남성을 두고 계신 것은 알고 있었지만, 눈으로 확인하는 것은 또 다른 느낌이군요. ( 소녀가 입술자국을 건드리며 나른한 미소를 지어보이자 잠시 말이 없던 소년은 옅은 미소를 띈 체 부드럽게 속삭인다.) 폐하께서 튼튼한 몸이 좋다고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그러면 어찌 제가 노력을 게을리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언제 제 방에 다시 돌아오실지 모르는데 몸을 더럽힌 체로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말입니다. ( 소년은 천천히 몸을 일으키곤 걸음을 옮겨 소녀에게 다가가며 말한다.) ...잠이 오시지 않는다면 제가 폐하를 도와드려도 될련지요? 매일 '같은맛'만 보는 것은 폐하를 지루하게 만들지 않겠습니까? ( 고개를 살짝 기울인 소년이 입술을 살짝 핥고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속삭인다. 소년의 두눈은 소녀의 눈동자를 피하지 않고 있었다.) -
456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7:51:23# 시후주도 저녁 먹었지!! (꼬옥❤️) 감자탕~!!
# 어라라, 그럼 어떤 모습을 보여주려나~ 궁금한데!!(맞뽀뽀❤️3❤️) -
457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8:07:10>>455
그럼 시녀들에게 물온도를 조금 더 낮춰달라 하거라. 그럼 네 놈의 얼굴이 이리 익을일은 없을것이다.(말에 뜸을 들이던 당신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조곤조곤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무슨 느낌인것이냐?(잠시 말이 없던 당신이 옅은 미소를 띈 채 부드럽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으며 묻는다.)내가 야심한 밤중에 네 놈을 다시 찾을지도모른다는 자신감은 대체 어디서 나는것이냐?(천천히 몸을 일으킨 당신이 자신에게 다가오는것을 본 소녀가 재밌는 말을 들었다는듯 키득거린다.)...용왕의 침실에는 가문, 외모, 예법, 방중술 모든것을 통틀어 고르고 골라 게중 가장 잘난놈을 들인단 말이지. 헌데, 네 놈은 그 과정을 거치지않은 주제에 내 마음에 들 자신이 있는것이냐?(고개를 살짝 기울인 당신이 입술을 핥으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빤히 바라보다 피식, 웃더니 눈을 번뜩이며 말한다.) -
458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8:08:57#우와아~!!! 시후주도 맛있는거 먹었네에??? 오구, 잘했어요오!!!(쓰담❤️)
#우웅~ "여보가 나를 두고 바람폈어어..." 하면서 울먹이는 모습이랄까아???(비비적❤️) -
459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8:12:31>>457
사실 쓰면서도 마음대로 써도 되는 것인지 마음을 졸이고 있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답니다. 그런 것은 처음이라.(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하는 말에 알아두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뭐랄까, 제 자신이 많이 작아진 느낌이었습니다. ( 잠시 말을 고르는 듯한 소년이 잘 모르겠다는 듯한 표정으로 중얼거린다.) 자신감이라기 보다는, 자그마한 생각이었습니다. 폐하께서는 언제나 이런 생활을 즐기고 계실테니.. 종종 색다른 것을 원하실지도 모른다고 말입니다. 애초에 몸가짐을 깨끗하게 하고 있는 건 폐하를 모시려는 자의 기본이기도 하구요. ( 소녀가 키득거리며 하는 말에 소년도 작게 웃더니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한다.) .... 가끔은 그런 것보다 날것의 무언가도 괜찮지 않겠습니까. 언제나 틀에 박힌 모습을 보는 것은 폐하께 지루함만을 드릴 뿐이니. 안 그렇습니까? ( 소녀가 눈을 번뜩이는데도 한치의 물러섬도 없이 차분한 목소리로 말하며 소녀를 바라본다.) 누구나 새로운 자극을 필요로 한다는 말은 어디선가 읽은 적이 있답니다. -
460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8:13:08# 히히, 칭찬 받으려고 먹었지~ 대성공!(뽀뽀❤️3❤️)
# 아앗!! 뭐야 완전 귀여워!!!!! 시후는 자다 일어나서 어안이 벙벙해선 열심히 달래줄 것 같네. (꼬옥❤️) -
461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8:18:53>>459
마음졸일 일이 뭐가 있느냐, 궁에 있는동안은 네 놈이 하고싶은대로 하거마.(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으며 말하고는 곰방대를 문다.)(당신이 잘 모르겠다는듯한 표정으로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는 그게 무슨느낌인지 자신도 잘 모르겠다는듯 어깨를 으쓱인다.)....뭐, 좋다. 네 놈 말대로 새로운것을 맛보는것도 좋겠지. 따라오거라.(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하던 당신이 번뜩이는 자신의 눈을 보고도 한치의 물러섬도 없이 차분한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좀 더 바라보더니 이내 씨익, 미소를 지으며 당신의 방을 향해 걸음을 옮긴다.) -
462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8:20:07#(꺄르르) 칭찬 안해줄수가 없잖아아~!!!(맞뽀뽀 ❤️3❤️)
#(키득키득) 시후시후의 질투도 완전 귀여울 것 같다구우!!!(맞꼬옥❤️) -
463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8:28:08>>461
그렇게 말씀하시면 폐하의 목욕 시간도 제가 끼어들지 모릅니다. 하지만, 페하의 은혜를 잘 사용하겠습니다. ( 소녀가 웃으며 하는 말에 살포시 미소를 지어보인 소년이 조금은 장난스럽게 답한다.) .... 부디 폐하께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소년은 그렇게 중얼거리며 소녀와 자신의 방으로 향한다. 소녀가 먼저 방에 들어서고, 뒤이어 소년은 마지막으로 방에 들어와 천천히 문을 닫는다.) ...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폐하. ( 공손한 말과는 다르게 자연스럽게 소녀의 뒤로 다가가 허리를 끌어안은 소년은 소녀의 목덜미에 남아있는 입술자국 위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다대며 더욱 강하게 자신의 흔적을 새겨넣는다.) 폐하께 참으로 좋은 향이 나는 것 같습니다. ( 천천히 소녀의 옷 속으로 손을 넣으려 하며 조용히 소녀의 귓가에 속삭인다.) -
464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8:28:45# 후후, 봄주가 칭찬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을 잘 알고 있으니까~(비비적❤️)
# 시후시후 질투는 봄이도 잘 알테니까 말이야! 기대하라구!(꼬옥❤️) -
465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8:52:54>>463
(당신이 장난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는 귀엽다는듯 피식, 하고 웃는다.) ...꽤나 귀여운짓을 하는구나.(천천히 방문을 닫은 당신이 자신의 허리를 끌어안자 바닥으로 떨어지는 두루마기를 흘끗 내려다본 소녀는 당신이 입술자국이 새겨진 곳에 더욱 강하게 흔적을 새겨넣는것이 느껴지자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그러하냐.(천천히 자신의 옷 속으로 손을 집어넣은 당신이 자신의 귓가에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으며 말하고는 곰방이를 입에 문다.) -
466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8:53:36#우우우... 우리 시후주는 너무 똑똑하다니깐~(꺄르르)(꼬옥❤️)
#너~무너무 기대된다구우!!!(비비적❤️) -
467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9:00:03>>465
아까부터 괜히 신경이 쓰였답니다. ( 소녀가 귀엽다는 듯 머리를 살살 쓰다듬는게 싫지 않은지 얌전히 소녀의 손길을 받으며 소녀의 목덜미에 조금 더 자신의 흔적을 새겨넣는다.) ... 그러고 보니 폐하는 늘 남자들을 위에서 다루시고 계시겠죠? 그, 방금 전까지 잠자리를 가지고 온 남자에게도 말입니다. ( 곰방대를 문 체로 피식 웃는 소녀의 부드러운 몸을 조심스럽게 매만지던 소년이 소녀의 귓가에 자그맣게 속삭인다.) 그래서 저는 조금 다르게 해볼까 하는데, 괜찮으시겠습니까? 폐하? ( 소녀의 가슴팍에 이르러서 손이 멈춘 소년이 작게 숨을 뱉어내며 조용히 물음을 던진다.) -
468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9:00:34# 이게 다 봄주의 예쁨을 받으려는거라구!!(꼬옥❤️)
# 시후의 용왕님 공략이 시작됐다구...!!(비비적❤️) 잘 되려나...! -
469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9:10:49>>467
(자신의 쓰다듬을 얌전히 받으며 자신의 목덜미에 흔적을 새기는 당신의 행동에 피식, 웃은 소녀가 담배연기와 함께 나른한 숨을 내뱉는다.) 지금은 네 놈 장단에 맞춰주도록하마. 하고싶은대로 해보거라.(자신의 몸을 조심스럽게 매만지던 당신이 자신의 가슴팍에 이르러서야 손을 멈추고는 작게 숨을 내뱉으며 조용히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디한번 해보라는듯이 말하며 작은 웃음소리를 낸다.) -
470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9:11:53#시후주는 예뻐할 수 밖에 없는걸~!!!(쓰담❤️)
#와아~ 드디어 시작이다아!!!(꺄르르)(꼬옥❤️) -
471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9:19:04>>470
폐하께서 맡겨주신다면 얼마든지... ( 소년은 나른한 숨을 뱉던 소녀가 답하는 말을 듣고는 부드러운 웃음소리와 함께 답을 하더니 소녀의 손에서 살며시 곰방대를 빼들고는 옆의 탁자에 올려둔다. 그리곤 자신의 허리를 감싸던 새하얀 천을 풀어내더니 그것을 반으로 곱게 접어 소녀가 눈이 보이지 않게 살며시 가려서는 묶어준다.) 자, 폐하. 이대로 침대에 누우셔서 편히 즐기시지요. ( 눈을 가려준 소년은 소녀의 목덜미를 손 끝으로 아주 천천히, 그러면서도 제대로 자극이 되게 쓸어내리며 귓가에 속삭이곤 소녀의 허리를 감싼 체 침대로 이끈다.) 폐하는 지금부터 그냥 다른 것은 신경쓰실 필요없이 느껴지는 것에만 충실히 즐기시면 된답니다. (소녀를 천천히 눕힌 소년이 그런 소녀의 곁으로 올라가며 나지막히 속삭이곤 또다시 소녀의 뺨에서부터 가슴팍까지 부드럽게 손가락 끝으로 쓸어내린다.) -
472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9:19:33# 히히,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할래에~!!(뽀뽀❤️3❤️)
# 좀 더 대담해진 시후시후라구~!!!!(키득)(비비적❤️) -
473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9:27:33>>471
(자신의 손에서 곰방대를 빼든 당신이 새하얀 천으로 자신의 눈을 가리고는 목덜미를 손 끝으로 천천히 쓸어내리는것을 느낀 소녀는 자신을 침대로 이끄는 당신을 따라 침대로 향하며 피식, 웃는다.)이런짓을하는게 꽤나 익숙해보이는구나.(자신을 천천히 눕힌 당신이 나지막히 속삭이고는 자신의 뺨에서부터 가슴팍까지 부드럽게 쓸어내리는것을 느낀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한다.) -
474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9:28:29#하여간 귀여운 시후주라니깐~(맞뽀뽀 ❤️3❤️)
#헤에...!!! 시후시후 엄청나아!!!!(꼬옥❤️) -
475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9:34:09>>473
(소녀가 피식 웃자 의아한 얼굴을 하던 소년은 속삭이는 소녀의 말에 작게 웃고는 천천히 소녀의 귓가로 입술을 가져간다.) ... 지금 하는 것이 제 처음이옵니다, 폐하. (소녀의 귓가에 자그맣게 속삭인 소년은 장난스럽게 소녀의 귓볼을 오물거리곤 부드럽게 소녀의 뺨부터 가슴팍까지 입을 맞춰나간다.) 제 처음을 폐하께서 차지하시는 것이랍니다. 만족스러우셨으면 좋겠네요. ( 소년은 나지막이 속삭이곤 천천히 소녀의 옷을 벌려 그 안에 있는 것을 눈에 담는다.) 폐하께선 참으로 아름다우십니다. 그러니 저도 그 아름다움에 모자라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소년은 마지막으로 그렇게 말하곤 가슴팍에 입을 맞추더니 그때부터 오랜시간 정성을 들여 소녀의 몸을 이곳저곳 정성스레 자극해나간다. 여전히 제일 중요한 부분은 손을 대지 않은 체 그저 그 주변만을 맴돌며 애를 태우듯 한시간 가량을 보낸다.) -
476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9:34:49# 자자!! 더더 칭찬해주라구~!!! (꼬옥♥)
# 봄이를 함락시키려고 노력 또 노력이라구!! (쓰담♥) -
477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9:42:21>>475
내게 거짓을 고하지않는게 좋을것이야.(당신이 자신의 귓가에 자그맣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그럴리가 없다는듯 피식 웃으며 말한다.)...처음이라기에는 과하게 익숙해보이는데.(자신의 귓볼을 오물거리는 당신의 행동에 움찔거리던 소녀는 자신의 옷이 벌려지는것을 느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하아.. 뭐하자는 짓이냐.(당신이 자신의 몸 이곳저곳을 자극하면서도 정작 중요한 곳은 손대지않은채 한시간 가량 애만 태우자 슬슬 애타기 시작하는듯한 소녀가 으릉거리는 소리를 내며 말한다.) -
478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9:43:14#(키득키득)우리 시후주가 세상에서 제~일 멋있고 귀엽고 착하다아!!!!!(맞꼬옥❤️)
#조만간 함락당해버릴것같은걸~(비비적❤️) -
479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9:45:54>>477
어찌 제가 폐하께 거짓을 고하겠습니까. (소녀가 피식 웃으며 하는 말에 장난기가 섞이지 않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조곤조곤 답한다.) 그저 처음인 아이가 혼신의 힘을 다해 폐하를 기쁘게 만드려는 것이라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소녀의 중얼거림에 기쁜 듯 웃어보인 소년이 살며시 소녀의 뺨에 입을 맞춰주며 작게 속삭인다.) 아, 슬슬 이럴 때가 된 모양입니다, 폐하. ( 소녀가 애타는 듯 으릉거리는 소리를 내며 말하자 여전히 소녀를 애태우던 소년이 자신의 머리를 묶고 있던 끈을 풀어 소녀의 양손목을 묶어 팔을 고정시킨다.) 자, 조금만 더 노력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녀가 늘 다른 남성들을 휘두르며 잠자리를 가져왔을거라 생각한 소년은 이번엔 소녀가 다른쪽으로 접하게 할 생각인지 소녀가 더욱 더 애가 타도록 좀 더 자극을 강하게 만든다.) -
480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9:46:40# 우와~ 오늘밤은 자러가면 진짜 꿀잠 잘 것 같아! 기분 엄청 좋아서!(뽀뽀❤️3❤️)
# 후후, 시후가 열심히 노력중이라구!! (꼬옥❤️) -
481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10:01:42>>479
뭐, 이런것도 나쁘지는 않은것같구나.(부드러운 목소리로 조곤조곤 말한 당신이 살며시 자신의 뺨에 입을 맞추는것을 느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며 말한다.)..네 놈이 장난질을 하고싶은 모양이로구나. 좋다, 내 오늘은 네 놈 장단에 어울려주기로했으니 가만히 있으마.(자신의 양손목을 묶는 당신의 행동을 느낀 소녀가 이를 으득, 갈더니 열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손목에 묶인 끈을 충분히 풀어낼 수 있음에도 하지않은 소녀는 자신을 더욱 애태우는 당신의 행동에 움찔거리며 인내심이 슬슬 바닥나는것을 느낀다.) -
482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10:03:04#히히, 시후주가 항상 꿀잠만 잤으면 좋겠다구우!!(맞뽀뽀 ❤️3❤️)
#(키득키득) 봄이의 인내심이 바닥나고있다구~(비비적❤️) -
483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10:05:56>>481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기쁩니다. (소년은 순수하게 기쁘다는 듯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다시금 소녀의 뺨에 입을 맞춰준다.) 폐하께서 받아주신다고 하시니 저는 더욱 열심히 할 뿐이랍니다. ( 열기 어린 소녀의 목소리에 강한 자극을 손을 움직여 주며 작게 속삭인다.) ( 소녀의 움찔거림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소년이 주는 자극도 강해졌고, 소녀의 열기 어린 숨을 느낀 소년은 마지막으로 소녀에게 고하듯 귓가에 속삭인다.) 기분 좋게 해드리길 바라십니까, 폐하? 지금 폐하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우십니다. ( 소녀의 다리에서부터 천천히 손끝이 타고 올라와 소녀의 입술에 내려앉으며 나지막이 유혹하듯 속삭인 소년은 대답을 기다리겠다는 듯 부드럽게 소녀의 입술을 살며시 매만진다.) -
484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10:06:49# 봄주가 있으면 언제나 꿀잠이니까 걱정말라구~(꼬옥❤️)
# 우리 여왕님은 평소랑은 다른 모습일테니까 말이지~(쓰담❤️) -
485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10:13:56>>483
(점점 강해지는 자극에 나른하고 뜨거운 숨을 내뱉던 소녀는 당신의 손끝이 천천히 자신의 다리에서부터 입술에 내려앉는것이 느껴지자 이를 간다.)...죽고싶지않으면 당장 해.(자신의 입술을 살며시 매만지는 당신의 손길을 느낀 소녀가 당신의 손가락을 뾰족한 송곳니로 아득, 깨물더니 빈말이 아니라는듯 조금 거칠어진 목소리로 말하며 입술에 묻은 당신의 피를 핥아올린다.) -
486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10:15:10#그렇다면 다행이구우!!!!(맞꼬옥❤️)
#아마 용왕 봄이에게 저러는 사람은 효자 시후시후가 유일할거야아!!!(꺄르르)(비비적❤️) -
487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10:19:29>>485
폐하는 참을성이 적은 분이시라는걸 새삼 알아차렸네요. ( 소녀가 이를 갈다가 송곳니로 자신의 손가락을 깨물곤 흐르는 피를 핥는 것을 보며 그것도 재밌다는 듯 말하더니 소녀의 묶여있는 양팔을 짓누르듯 잡고는 고개를 귓가에 속삭인다.) 그럼, 제대로 하겠습니다. 폐하. 부디 감각에 집중하시길. 그리고, 저 꽤나 체력엔 자신있으니까요. 부디 폐하가 힘을 끝까지 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소년은 살며시 그렇게 속삭이곤 아까 소녀가 귀에 약했던 것을 떠올린 소년이 다시금 귓볼을 오물거리곤 눈을 가리고, 움직임을 막아버린 소녀와 잠자리를 갖기 시작한다. 소년의 체력은 소년이 말했던 것처럼 생긴 것과는 다르게 뛰어나서 몇시간이고 소녀를 놓아주지 않는다.) ... 폐하, 부디 아직 여유가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 여전히 쌩쌩한 목소리로 나지막이 속삭인 소년은 웃음을 흘리며 소녀를 놓아줄 생각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
488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10:20:14# 고럼고럼~! 당차게 봄이를 보자마자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하겠다고 생각한걸~(뽀뽀❤️3❤️)
# 물론 봄이가 받아줘서 그런거지만~(꼬옥❤️) -
489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10:46:59>>487
하, 다음에는 네 놈에게 고스란히 되돌려줘야겠어.(자신의 팔을 짓누르듯이 잡은 당신이 귓가에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으릉거리는 소리가 섞인 목소리로 나지막하게 말한다.)..네 놈이 감히.(당신이 속삭이는것이 들려오자 노여움이 섞인 목소리로 말하던 소녀는 이내 자신의 귓볼을 오물거리는 당신의 행동이 느껴지자 몸을 움찔거린다.)(눈이 가려지고, 손이 묶인채 당신과 잠자리를 갖던 소녀는 어느새 반쯤 풀려 흘러내린 천 사이로 웃음을 흘리는 당신이 보이자 복숭아빛 홍조가 띄워진 얼굴로 피식, 웃는다.)..여유는 얼마든지 있다.(살짝 갈라진 목소리로 말한 소녀가 어디 더 해볼테면 해보라는듯 입꼬리를 올려 미소를 짓는다.) -
490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10:48:30#헤에, 효자 시후시후도 대단하다니깐~(꺄르르)(맞뽀뽀 ❤️3❤️)
#시후시후인데 안받아줄 수는 없다구!!!(비비적❤️) -
491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10:54:23>>489
...후후, 그건 좀 무서울 것 같습니다. 폐하. ( 소녀가 으르릉거리며 하는 말에 전혀 무섭지 않은 듯 태평한 목소리로 말하며 소녀를 자극할 뿐인 소년이었다.) (소녀와 한참 잠자리를 갖던 소년은 홍조를 띈 소녀의 얼굴을 보며 마주 웃어보인다.) 이젠 폐하의 얼굴을 보면서 하고 싶습니다. 아침이 찾아오기까지 얼마 안 남았지만... 전혀 놓아드리고 싶지 않아서. ( 소녀가 갈라진 목소리로 하는 말에 쿡쿡 웃은 소년이 살며시 고개를 가까이 하며 속삭이곤 입을 맞추며 다시금 잠자리를 이어간다. 그것은 해가 뜰 때까지 이어져서 열기가 가득한 방안에 햇볕이 스며들기 시작했다.) ... 만족하셨습니까, 폐하? ( 엉망이 된 소녀의 머리카락을 살며시 손을 뻗어 정리해주며 다정히 속삭이는 소년이었다.) -
492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10:55:07# 그치만 어느 세계선의 봄이라도 모두 매력쟁이니까!(꼬옥❤️)
# 히히, 본편 봄이는 당연히 그렇겠찌만~(쓰담❤️) -
493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11:15:42>>491
(태평한 목소리로 말한 당신이 자신을 자극하는것을 느낀 소녀가 이를 으득, 갈아댄다.)네 놈은 역시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잘하는구나.(살며시 고개를 가까이 한 당신이 속삭이듯이 말하고는 입을 맞추자 피식, 웃으며 중얼거린 소녀는 다시 당신이 잠자리를 이어가기 시작하자 열기어린 소리를 낸다.)...네 놈은 참 위험한 취향을 가졌구나.(손가락을 까딱여 자신의 손목을 묶고있던 천을 잘라낸 소녀가 살짝 부어오른 손목을 만지작거리더니 한숨어린 목소리로 말하고는 손짓만으로 탁자에 있던 곰방대를 손에 쥔다.)(곰방대를 입에 물며 몸을 일으켜 앉은 소녀는 부시시한 머리를 손바닥으로 쓸어 넘기며 연기를 내뱉는다.) -
494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11:16:53#어느 일상에서의 시후시후도 모두 매력쟁이라구우~(비비적❤️)
#(꺄르르) 용왕 봄이도 본편 봄이같아질거라구...! .....아마도..(먼산) -
495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11:21:30>>493
마음에 없는 소리라고 하시니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나름 용기를 낸 것인데 말이지요. (소녀의 중얼거림에 여전히 태연한 목소리로 말하며 열기 어린 소녀의 소리에 맞추어 몸을 더 바삐 움직이는 소년이었다.) 저도 처음이라서 조금 놀랐습니다. 페하께서 몹시 아름다우셔서. ( 소녀가 곰방대를 쥐며 하는 말에 소녀의 옆에 털썩 앉으며 소년이 머리를 쓸어넘긴다.) 그래서, 폐하의 마음에는 조금이라도 들었다면 좋겠지만 자신이 없습니다. 말했다시피 처음이라서... ( 소녀가 부시시한 머리를 쓸어넘기는 것을 부드럽게 바라보며 조용히 말한다.) -
496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11:22:22# 하여튼 우리 봄주도 콩깍지라니까~(쓰담❤️)
# 아마도....아마도라고 했으니까 괜찮겠지 뭐~(뽀뽀❤️3❤️) -
497 봄주 ◆jxtq/UiSg2 (AbjsSRFNRo) 2020. 12. 5. 오후 11:38:58#콩깍지가아니라 사실이지마안???(비비적❤️)
#고..고럼고럼~!!!(맞뽀뽀 ❤️3❤️)
#나나나 이제 자러가야할거같아요오!!! 내일 또 즐겁게 놀아요오!!! -
498 시후주 ◆oEH32XWGnI (pFmv6eCxfw) 2020. 12. 5. 오후 11:40:26# 응응 잘자고 내일 봐요~!!
-
499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1:18:04>>495
...사실대로 말해보거라. 참말로 처음이냐?(자신의 옆에 털썩 누운 당신이 머리를 쓸어넘기고는 자신을 부드럽게 바라보며 조용히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붉은 입술에 곰방대를 물더니 이내 의심스럽다는듯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처음이라기엔 지나치게 자연스러워보였다. 마치 닳고 닳은 놈처럼 보이기까지했는데, 참으로 처음이었다는 말이냐?(당신의 두 눈을 빤히 응시한 소녀가 사실대로 말해보라는듯 조곤조곤하게 속삭인다.)몸을 함부로 놀리고 온 놈은 별로 좋아하지는않으나, 네 놈만은 봐주도록하마. 그러니 사실대로 말해보련?(손끝으로 당신의 턱을 살짝 들어올린 소녀가 눈을 번뜩인다.) -
500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1:18:25#갱신!!!!
#오늘도 좋은 주말이야 시후주우!!!!!!(꼬옥❤️) -
501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1:36:32>>499
(소녀가 의심스럽다는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자 부끄러운 듯 얼굴을 살짝 붉힌 체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머리를 긁적인다. 무언가 할말이 있기는 한데 말하려니 망설여지는 듯 어색하게 웃던 소년은 결국 소녀가 턱을 살짝 들어올리며 눈을 번뜩이자 한숨을 내쉬며 천천히 입을 연다.) 진정 처음이옵니다. 단지... 이런 것을 알게 된 건.. 마을 친구들과 어른들 몰래 읽었던 서책 몇권에서 알게 된 것이라... ( 소년은 어린시절의 비밀을 꺼내는게 몹시 부끄러운 듯 결국 수줍은 미소를 지은 체 소녀를 바라본다.) 제가 말씀드리지 않았사옵니까. 전 필사적으로 폐하를 모신 것이라고. 제가 아는 것을 모두 꺼내서 한 것입니다. 어린 시절의 비밀까지도 말입니다. ( 소년은 소녀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결국 순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말을 마치곤 어떻냐는 듯 소녀를 바라본다.) -
502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1:36:56# 어서와, 봄주!!(꼬옥❤️)
# 좋은 일요일!! (비비적❤️) 잠은 잘 자구 밥도 먹었어요? -
503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1:43:10>>501
(당신의 턱을 들어올린채 당신을 빤히 바라보던 소녀는 얼굴을 살짝 붉히며 어색한 미소를 짓던 당신이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것을 들려오자 눈을 조금 크게 뜬다.)....역시 재밌는 놈이로구나!(순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어떻냐는듯이 자신을 바라보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던 소녀가 커다란 웃음소리를 터트리더니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하고는 손길을 거둔다.)그래, 나를 즐겁게 했으니 네 놈의 바람을 하나 들어주도록하마. 내 마음말고 다른 원하는것이라도 있느냐?(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 소녀가 당신의 지그시 바라보며 눈웃음을 짓는다.) -
504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1:43:58#응응!!! 잠도 잘 잤구요~ 밥도 맛있는 토스트 해먹었지요오!!!(비비적❤️)
#시후주는요오???(쓰담❤️) -
505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1:46:39>>503
폐하께서 그리 느껴주신다니 그저 기쁠 따름입니다. ( 소녀가 눈이 조금 커지더니 이내 크게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을 바라보던 소년은 이내 손길을 거두는 소녀에게 차분한 목소리로 말한다.) 제 바램 말씀이십니까... ( 소년은 지그시 자신을 바라보는 소녀를 응시하다 살포시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앞으로 제방에 더 자주 와주시면 안되겠습니까? 마음은 안되더라도 몸은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해서... ( 소년은 살며시 입가로 손을 가져가며 부끄러운 듯 수줍게 속삭이듯 말하곤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저는 금은보화 같은 것은 바라지도 않사옵니다. -
506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1:47:10# 아구, 잘했더~!!! 시후주랑 메뉴도 겹쳤네!!(뽀뽀❤️3❤️)
# 이제 푹 쉬는 일만 남았네~(꼬옥❤️) -
507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2:02:43>>505
(살포시 눈웃음을 지은 당신이 입가로 손을 가져가고는 속삭이듯이 말하며 눈웃음을 짓는것을 본 소녀가 피식,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그정도 바람이야 들어주기 어렵지도 않구나. 좋다, 네 놈의 방에 자주 오도록하마. 대신 이 다음은 네 놈 차례라는것을 잊지말거라.(자신의 눈을 가렸던 천을 흔들어보인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흘리더니 몸을 일으켜 침대에서 내려와서는 속적삼과 두루마기를 대충 걸친다.)어여쁜 아이 하나가 잔뜩 성이나서 네 놈 방으로 쳐들어올것이다. 대충 들어주고 곱게 타일러 보내거라.(자신의 방에서 자고있을 남자를 생각하며 씨익, 웃은 소녀가 당신을 향해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하고는 곰방대를 물며 당신의 방을 나선다.) -
508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2:03:28#예에!!! 시후주랑 메뉴가 겹쳤다아!!!!(꺄르르)(맞뽀뽀 ❤️3❤️)
#응응!!! 시후주랑 일상돌리면서 푹 쉬면된다구우!!!(비비적❤️) -
509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2:09:25>>507
감사합니다, 폐하. 폐하의 온정을 기쁘게 받아들이겠사옵니다. ( 소녀가 웃음을 흘리며 하는 말에 얌전히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한 소년은 이어진 소녀의 말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다 웃어보인다.) ... 페하의 말씀이 그러하시다면 저는 따를 수 밖에 없지요. ( 소녀에게 그리 답하곤 인사를 한 소년은 혼자 남게 된 방의 창문을 열고는 옷을 고쳐입는다. ) ... 그러면 맞이할 준비를 해볼까. (소녀가 말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린 소년은 가볍게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차를 마신다.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성큼성큼 걷는 발소리가 들리더니 문이 벌컥 열리며 소녀와 누워있던 남자가 들어오자 찻잔을 내려놓으며 방긋 웃어보인다.) 처음뵙겠습니다. 윤시후라고 합니다.( 성이 난 남자와는 다르게 태연한 미소를 지어보인체 여유로움을 뽐내는 소년이었다.) -
510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2:10:06# 역시 마음이 통한다니까~!!!(꼬옥❤️)
# 맞아맞아!! 저녁도 맛난걸루 먹고, 에너지 충전해서 평일을 이겨내는거야!(뽀뽀❤️3❤️) -
511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2:19:26>>509
(당신의 방에서 나와 욕탕에서 몸을 담그던 소녀는 밖이 웅성거리는가싶더니 이내 문이 벌컥, 열리며 씩씩거리는 표정으로 들어오는 남자와 그런 남자 뒤에서 한숨을 포옥 내쉬는 시녀들을 보고는 물러가보라는듯 시녀들에게 손짓을 한다.)무슨 일이냐?("...그 인간놈을 안으셨습니까?!" 앙칼진 목소리로 말하는 남자를 흘끗거린 소녀가 피식, 웃으며 머리를 쓸어넘긴다.)그래, 그 아이를 안았다.(소녀의 말을 듣고 두 주먹을 꽉 쥔채 부들거리던 남자가 욕탕을 뛰쳐나가는것을 본 소녀는 어깨를 으쓱이더니 다시 느긋하게 몸을 담근다.)(욕탕에서 나와 당신의 방으로 향한 남자가 방문을 벌컥 열더니 잔뜩 성이 난 얼굴로 태연한 미소를 짓는 당신을 노려본다. "어디서 굴러먹었는지도 모르는 몸뚱아리로 감히... 감히!!!!!" 여유로워보이는 당신의 태도에 예쁜 얼굴을 와락 구긴 남자가 성난 발걸음으로 당신에게 다가가더니 당신의 볼을 내리치며 소리를 지른다.) -
512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2:20:11#응응!!! 그래야 월요병을 이겨내니까안!!!(맞뽀뽀 ❤️3❤️)
#시후주도 꼭꼭 그러기야아!!!(비비적❤️) -
513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2:24:45>>511
아야야...( 소년은 성난 걸음으로 당신에게 다가온 남자가 뺨을 내리치자 고개가 돌아갔다가 천천히 돌아오며 옅은 미소를 지은 체 중얼거린다.) 어라, 폐하의 선택에 그렇게 반감을 표하셔도 괜찮은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폐하의 마음이 가는대로 보답을 드리는 것이 저희의 일이지 않습니까? 혹시... 그런 자각 없이 폐하의 모든 것이 되었다고 자만이라도 하신걸까요? ( 상냥한 목소리로 가볍게 독설을 날리며 눈웃음을 지어보인 소년은 얼얼한 뺨도 아랑곳 않고 능청스런 미소를 지어보인다.) 자, 앉아서 차라도 한잔 하시렵니까? 폐하께선 당신을 정중히 모시라고 하셨으니 말입니다. ( 입술에 상처가 났음에도 태연히 미소를 지어보이며 남자에게 말을 건내는 소년이었다.) -
514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2:25:20# 월요병 이겨내고 또 밤에 놀아야지~!!(비비적❤️)
# 고러엄!! 그래야 칭찬 받으니까!!!(꼬옥❤️) 히히, 남자애 놀리는 거 재밌다! -
515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2:39:57>>513
("하, 네 놈이 폐하께서 한번 품어주셨다고 오만방자하게 구는구나!!!" 고개가 돌아갔다 천천히 돌아온 당신이 상냥한 목소리로 독설을 날리며 능청스런 미소를 짓는것을 본 남자가 소리를 빼액, 지르더니 탁자위에 있던것들을 쓸어버린다. "너같은 놈들이 한둘인 줄 아느냐!!! 제 주제도 모르고 폐하께 꼬리를 쳤던 놈들은 모두 하나같이 내가 없애버렸다!!! 네 놈도 그 놈들처럼 죽여버릴것이야!!" 목에 핏대를 세우며 씩씩거린 남자는 도무지 화가 가라앉지않는듯 소리를 지르고는 바닥에 떨어진 것들 중 유리조각을 들어 당신에게 다가가더니 유리조각을 잡은 손을 치켜든다.) 이런, 쉬이. 착하지?(예상했던대로 심상치않은 방과 남자를 본 소녀가 남자의 뒤에서 한손으로는 남자의 눈을 가리고 다른 손으로 남자의 손목을 강하게 움켜쥐어 남자의 손에 있던 유리조각을 떨어트리게 한다.)예쁜 손이 다치지않았으냐.(자신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눈에 띄게 얌전해진 남자가 "폐하아..." 하며 자신에게 안기는것을 느낀 소녀가 쉬이, 하는 소리를 내며 남자의 뒷통수를 살살 쓰다듬어주며 당신을 웃음기어린 눈으로 바라본다.) -
516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2:41:14#고럼고럼!!!!(꺄르르)(꼬옥❤️)
#(키득키득) 남자애 놀리기에 맛들려버린거냐구우!!!!(비비적❤️) -
517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2:45:16>>515
...폐하, 오셨습니까. ( 소년은 자신에게 유리조각을 들고 달려들려던 남자를 막아선 소녀를 보곤 얌전히 눈웃음을 지은 체 차분히 인사를 건낸다.) 폐하께서 시키신대로 사이좋게 이야기를 해보려 했지만, 워낙 완고하셔서 어찌하나 했습니다. (남자가 소녀에게 안겨있는 것을 본 소년이 면목이 없다는 듯 살며시 웃으며 소녀를 바라본다.) 아무래도 그분은 폐하의 품이 훨씬 좋은 모양입니다. 차라도 대접해드리려 했는데 이런 모양새가 되어버리다니. ( 소년은 얌전히 땅에 떨어진 유리조각들을 하나하나 주워 치우려 한다.) 폐하의 방이 더러워지는 것은 있어선 안될 일이니 치우도록 하겠습니다, 폐하. 혹시 도와드릴 일이라도 있을까요? -
518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2:45:50# 시후는 능구렁이니까 말이야!!! (꼬옥♥)
# 봄이를 차지하려면 머리를 써야하니까! (뽀뽀♥3♥) -
519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2:55:57>>517
질투가 많은 아이라서 그러니 이해해주려무나.(자신의 목덜미에 얼굴을 비비적거리는 남자를 흘끗거린 소녀가 피식, 웃으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되었다. 그러다 엄한 손이나 다치지말고 가만히 두거라. 해야, 바닥을 치우거라.(면목이 없다는듯 살며시 웃은 당신이 유리조각을 하나하나 주워 치우는것을 본 소녀가 자신의 뒤에 있던 시녀에게 말하고는 남자의 손목을 잡는다.)패악은 부릴만큼 부린듯하니 방에 가서 상처를 치료하자꾸나.(자신의 어깨에 얼굴을 묻은 남자의 머리카락에 입을 맞춘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하고는 당신의 입술을 바라본다.)네 놈도 치료하려무나. 볼만한 얼굴 흉지면 안되니말이다. -
520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2:57:08#능구렁이 시후시후도 사랑스럽다니깐~(꺄르르)(비비적❤️)
#머리싸움으로는 시후시후가 완전 이겨버렸는걸~!!!!(맞뽀뽀 ❤️3❤️) -
521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3:02:53>>519
뒤늦게 들어온 몸인 제가 이해할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소녀가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하는 말에 방긋 미소를 지어보인 소년은 목덜미에 얼굴을 비비적대는 남자와는 다른 여유로움을 보이며 차분하게 답한다.) 폐하의 것이 상처가 나면 곤란하니 그럼 참도록 하겠습니다. (소녀의 말에 얌전히 물러난 소년이 시녀가 유리조각을 치우는 것을 바라보다 소녀에게 시선을 돌리며 말한다.) 예, 폐하가 방에 돌아오시기 전까지 표가 나지 않도록 치료를 해두겠습니다. 폐하의 것에 흠이 있어서는 안되니 말입니다. 말끔히 하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폐하. ( 소년은 소녀의 말에 방긋 웃으며 마치 ' 곧 다시 돌아올테니 얌전히 여기 있을게!' 라고 말하는 듯한 말을 던지곤 가볍게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새로운 잔을 꺼내선 차를 따른다.) 그쪽 분도 좋은 몸가짐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지만 말이지요. ( 남자의 뒷모습에 들릴 듯 말듯한 목소리로 말한 소년은 향긋한 차를 만족스럽게 홀짝인다.) -
522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3:03:25#저 남자아이는 울화통터지겠지만~(키득)(꼬옥❤️)
# 그치그치~ 봄이를 가지려면 그정도는 해야한다구`(비비적❤️) -
523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3:30:22>>521
(얌전히 물러난 당신이 자신에게 시선을 돌리며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움찔거리는 남자를 느낀 소녀가 남자의 머리를 꾹, 누르며 피익, 웃는다.)(방긋웃으며 말한 당신이 가볍게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차를 따르고는 차를 홀짝이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커다란 웃음소리를 낸다.)참으로 재밌는 놈이란말이지.(키득거리며 말한 소녀는 왠지모를 불안한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남자를 흘끗거리더니 기분좋은 웃음소리를 내며 남자의 손목을 잡은채 당신의 방에서 나온다. "폐하, 저 놈 치워버리면 안되옵니까? 너무 거슬립니다. 네? 폐하아." 자신을 조르며 말하는 남자를 흘끗 바라본 소녀가 남자의 손목을 놓고는 피식, 웃는다.)글쎄. 치우기에는 흥미가 돌아서말이다. 저 놈에게 질리게되면 한번 고민해보마.(남자를 달래듯이 말한 소녀는 시녀에게 남자의 치료를 맡기더니 정무를 보러간다.) -
524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3:31:12#(키득키득) 뭐어~ 마지막에 봄이랑 알콩달콩할 사람은 시후시후니까안!!!!(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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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3:44:15>>523
( 소녀가 돌아간 후 홀로 남은 소년은 얼마 지나지 않아 시녀가 가져온 아침식사를 하곤 다시금 목욕탕으로 향한다. 어제 소녀에게 허락받은 것도 있으니, 물의 온도를 적당히 맞춘 소년은 스르륵 몸을 물에 담근다.) .. 이러다 온욕에 맛들리면 큰일인데.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몸은 점점 깊숙이 담궈져 머리만 빼놓은체 온탕을 즐기기 시작한다. 이따금 입술에 물이 닿을 때마다 움찔거리는 소년이었지만 발광하는 남자를 떠올리며 피식 웃어보인다.) 왠지 그사람한테서는 위기감이 안 느껴지네. 오히려 조심해야할건 폐하를 질리지 않게 해야하는 것 쪽인 것 같고.. ( 소년은 더 노력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으며 중얼거리곤 한참을 더 물에 잠겨있다 씻는걸 마무리 하고 방으로 돌아온다. 복도에서 또 마주쳤지만 시녀들이 있었기에 소년만 일방적으로 말을 돌려 놀려주고 끝이었다.) 그럼.. 잠깐 눈 좀 붙일까.. ( 긴장이 풀린 듯 졸음이 몰려오자 소년은 침대에 몸을 눕히더니 금방 곤한 숨소리를 낸다) -
526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3:44:50# 고럼고럼!!!! 봄이 옆자린 시후꺼니까!! (쓰담♥)
# 그건 절대로 양보 못하지!!! (꼬옥♥) -
527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4:11:32>>525
(반나절 동안을 대전에서 정무를 보던 소녀는 대신들과의 실랑이에 지끈거리는 머리를 짚으며 한숨을 포옥 내쉰다.)저 놈에 늙은이들하고 한시진만 같이 있어도 머리가 지끈거리는구나.(소녀가 툴툴거리며 말하는것을 듣고 작은 웃음소리를 내던 시녀는 소녀가 손을 내밀자 곰방대를 쥐여준다.)제물은 무얼하고있느냐.(남자보다 당신에 대해서 먼저 묻는 자신을 의미 모를 눈으로 바라보던 시녀가 "낮잠을 자고있다합니다. 깨워서 데려옵니까?" 라고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잠시 고민을 하더니 자리에서 일어난다.)아니, 되었다. 내가 직접가보마.(씨익, 웃으며 말한 소녀는 성큼성큼 걸음을 옮겨 당신의 방으로 향한다. 굳게 닫힌 문을 열어 방안으로 들어간 소녀는 침에 위에서 곤한 숨소리를 내는 당신을 발견하고는 살며시 다가가 침대 가장자리에 앉는다.)마냥 순한척만 하는줄 알았는데, 의외로 날카로운 면모도 있더구나.(피식, 웃으며 중얼거린 소녀가 침대에 퍼져있는 당신의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린다.) -
528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4:11:56#고럼고럼!!! 봄이의 옆자리는 누가뭐래도 시후시후꺼라구!!!!!(뽀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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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4:17:41>>527
( 침대 위에서 곤히 잠들어있던 소년은 눈을 감고 있다 어딘서가 인기척이 나자 정신을 차린다. 하지만 눈을 뜨지는 않은체, 자던 모습 그대로 천천히 숨을 들이마셨다 내쉰다.) .... 그야 제가 있고 싶은 자리에 있는 사람을 만나버렸으니 어쩔 수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저는 나름대로 폐하의 말대로 제대로 이야기를 해보려 했습니다만.. 좀처럼 말이 통하는 사람이 아니였기에 어쩔 수 없었습니다. ( 소녀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매만지자 천천히 눈을 뜬 소년이 슬쩍 고개를 움직여 소녀의 손에 가져다 대더니 살며시 속삭인다.) 그래서, 제게서 흥미가 떨어지신 걸까요? 그렇다면 굉장히 슬플 것 같습니다만.. 오늘 정무는 어떠셨습니까? ( 소녀의 손을 꼬옥 잡은 소년이 사근사근한 목소리로 부드럽게 속삭여온다.) -
530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4:18:24# 그치이~!! 봄주 공인이니까 확실해졌네!!!!!(맞뽀뽀❤️3❤️)
# 아마도 봄이가 내보내지 않은 한 계속 남자의 속을 박박 긁어놓겠지만~(비비적❤️) -
531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4:24:01>>529
일어났느냐?(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당신의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던 소녀는 천천히 눈을 뜬 당신이 고개를 움직여 자신의 손에 가져다대고는 살며시 속삭이는것을 듣더니 피식, 웃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아직까지는 흥미가 떨어지지않았다. 오히려 더 재밌는 꼴을 보여주더구나.(자신의 손을 꼬옥 잡은 당신이 사근사근한 목소리로 부드럽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에게 잡힌 손을 흘끗 바라보더니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정무가 어떠했는지는 네가 알것이 없다. 내가 괜한 잠을 깨운 것 같으니 이만 가보마.(피식, 웃으며 당신에게 잡히지 않은 손으로 당신의 콧등을 톡, 하고 건드린 소녀가 자리에서 일어나려하며 말한다.) -
532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4:24:54#고럼고럼!!! 봄이의 옆자리는 시후시후!! 이건 국룰이지이!!!!(비비적❤️)
#(키득키득)남자가 불쌍하니까 얼른 내보내야겠는걸~(꼬옥❤️) -
533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4:28:55>>531
.. 좋은 향이 나서 절로 눈이 떠지니 어찌할 수 없었습니다.( 소녀가 피식 웃으며 속삭이는 말에 잠기운이 남아있는 목소리로 속삭인 소년이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보인다.)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제가 해야할 일을 아직 더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하는 소녀의 말에 다행이라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답한다.) ... 아닙니다, 잠은 나중에라도 더 잘 수 있지만..! ( 소녀가 콧등을 건드리곤 일어서려 하자 소년은 다급하게 소녀의 손을 맞잡으며 목소리가 커진다. ) 폐하를 볼 수 있는 시간은 한없이 적지 않습니까. 그러니 좀만 더 머물다 가셔도 좋습니다... ( 소녀의 손을 맞잡은 체 얼굴에 홍조를 띈 소년이 나지막이 말하곤 슬쩍 눈을 올려 소녀와 눈을 마주한다.) -
534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4:29:38# 국룰이지, 국룰!! 시후가 어떻게 차지했는데!!(쓰담❤️)
# 흐흥~ 그러는게 좋을걸~! 능구렁이는 먹잇감을 꽉 졸라서 잡을거라구~(비비적❤️) -
535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4:39:17>>533
그러하냐?(잠기운이 남아있는 목소리로 속삭이는 당신의 모습에 저절로 입가에 미소를 지은 소녀가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꼭 내게 안기는것만이 네가 해야할 일은 아니다. 그러니 하고싶은일이 있다면 얼마든지 해도 좋단다.(피식, 웃으며 말하고는 자리를 뜨려던 소녀는 다급하게 자신의 손을 잡은 당신이 얼굴에 홍조를 띄운채 나지막히 말하고는 슬쩍 눈을 올려 자신을 바라보자 바람빠지는 소리를 내며 웃더니 다시 자리에 앉는다.)토라져있는 아이가 있어 달래러가야하니 오래는 못있는다. -
536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4:40:27#(꺄르르)꽤나 힘들게 차지하긴했지이~!!!(비비적❤️)
#헤에, 엄청난 능구렁이잖아아!!!(키득키득)(뽀뽀 ❤️3❤️) -
537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4:46:01>>535
예, 게다가 그 향기를 맡으니 무심코 어젯밤의 귀여운 얼굴을 떠올리게 되서 그만.. ( 소녀가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베시시 미소를 지어보이던 소년이 장난스럽게 말을 덧붙인다.) 하지만 제일 큰 일이기도 하지요. 전 이제 폐하의 소유물이나 다름없으니.. 다만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언제든 폐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소녀의 말에 감사를 표한 소년은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다정하게 말한다.) .. 제가 토라진다고 하더라도 그런 말씀을 해주실겁니까? ( 소녀가 다시 자리에 앉자 슬쩍 소녀의 허리에 팔을 감으며 소녀의 복부에 비비적거린 소년이 궁금하다는 듯 물음을 던진다.) 그런 말을 듣는다면 굉장히 기쁠 것 같지만, 제 욕심일지도 모르겠네요. -
538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4:47:40# 흐흥~ 우리 봄이가 쉬운 여자가 아니니까 말이야~!!(뽀뽀❤️3❤️)
# 봄이도 시후 위치에 가게 되면 충분히 그럴 것 같지만 말이야? (쓰담❤️) -
539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4:57:43>>537
내게 귀엽다고 하는 놈은 네 놈이 유일할게다.(베시시 미소를 지은 당신이 장난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으며 말한다.)(부드러운 미소를 지은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인다.)이리 달래러오지않았느냐.(자신의 허리에 팔을 감은 당신이 자신의 배에 비비적거리며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더니 별걸 다 묻는다는듯한 목소리로 말한다.)그나저나 이리 아양을 잘 부리는줄은 몰랐구나.(당신을 내려다본 소녀가 키득거리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
540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4:58:52#고럼고럼!!! 시후시후나 되니깐 금방 넘어간거라구!!!!(키득키득)(맞뽀뽀 ❤️3❤️)
#(꺄르르) 다음에는 효녀 봄이도 해봐야하려나~(비비적❤️) -
541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5:01:57>>539
폐하의 위엄을 생각해서 어젯밤의 표정을 묘사하는 것은 하지 않겠사옵니다. ( 소녀가 피식 웃으며 하는 말에 할말은 많지만 소녀를 생각해서 하지 않겠다는 듯 능청스러운 답을 돌려준다.) 후후, 오늘은 딱히 화가 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맞는 것도 육지에 있을 때에 자주 있던 일이라 그리 당황하지도 않았고.. 주먹도 제대로 써본 적 없는 사내인 것 같아 그리 아프지도 않았사옵니다. ( 소녀가 별걸 다 묻는다는 말에 쿡쿡 웃어보인 소년은 별 것 아니라는 듯 태연하게 말한다. ) 아양이라니요, 그저 예쁨을 받고 싶은 제 노력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매번 말하지만 전 필사적으로 폐하께 혼신의 힘을 다해 모시고 있는 것이니까요. ( 소녀의 손등에 살며시 입을 맞춰준 소년이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체 속삭인다.) 이런 아양도 괜찮지 않습니까? 늘 질투에 불타서 달라붙는 것보단. -
542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5:11:54#시후주 나나나나 밥먹고올게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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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5:12:52# 후후, 우리 봄이는 너무 좋다니까~(꼬옥❤️)
# 맛있게 먹고 와요!! 효녀 봄이라니...(심쿵) -
544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7:29:53>>541
이제는 내가 꽤나 편해졌나보구나?(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기가차다는듯 피식, 웃더니 당신을 빤히 바라보며 말한다.)그럼 달래러오지 말걸그랬구나.(쿡쿡 웃은 당신이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더니 장난스럽게 말한다.)그래, 가끔씩은 이런 아양을 보는것도 나쁘지는않구나. (자신의 손등에 살며시 입을 맞추는 당신을 보고 키득거리며 웃은 소녀가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말한다.) -
545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7:30:40#다녀왔어요오!!!
#시후시후도 너무 좋다구우!!!!(비비적❤️)
#효녀 봄이, 용왕 시후시후인거지이!!(키득키득)(뽀뽀 ❤️3❤️. -
546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7:40:18>>544
왠지 폐하께선 이런 걸 그리 싫어하지 않으실 것 같으셔서. (소녀가 기가 차다는 듯 웃어보이자 나름 도박이었다는 듯 혀를 빼물고 웃어보이며 키득거린다.) 아닙니다, 그걸로 삐지거나 하진 않았겠지만.. 폐하가 오시지 않는 건 다른 문제니까요. (소녀의 장난 섞인 말에 고개를 저어보인 소년이 그렇게 생각하지 말아달라는 듯 속삭인다.) 기분이 좋으시다면 제게 포상이라도 주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이건 주제 넘은 생각일까요, 폐하. ( 입술을 핥으며 소녀를 올려다본 소년이 눈웃음을 지으며 속닥거린다.) -
547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7:40:54# 어서와, 봄주!(꼬옥❤️)
# 맛있는거 먹고 왔어요??? (비비적❤️)
# 후후, 우리 봄이가 괜찮으려나~ (쓰담❤️) -
548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7:48:48>>546
한번만 더 입을 요망하게 놀린다면 재갈을 채워둘것이야.(당신의 혀를 빼물며 웃어보이는것을 본 소녀가 피식, 하고 웃더니 장난으로만 치부될 말이 아니라는듯 당신의 입을 바라보며 눈을 번뜩인다.)무슨 포상을 원하느냐?(고개를 저은 당신이 속삭이는것을 듣고 알았다는듯 키득거리며 고개를 끄덕이던 소녀는 입술을 핥으며 자신을 올려다본 당신이 눈웃음을 짓는것을 보고는 피식, 웃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
549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7:49:44#응응!!! 삼겹살 구워먹고왔어요오!!!(꼬옥❤️)
#우웅~ 괜...찮을거야아!!!(비비적❤️) -
550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7:56:46>>548
그것이 폐하의 뜻이라면 전 그저 따를 뿐입니다. ( 소녀가 눈을 번뜩이는데도 한없이 잔잔한 표정으로 미소를 띈 체 차분하게 답한다. 그것이 정말 소녀의 뜻이라면 마땅히 받아들이겠다는 듯.) 음, 저를 예뻐해주시는게 최고의 포상이 아니겠습니까? (소녀가 피식 웃으며 물어오는 말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소녀의 뺨을 매만지려는 듯 손을 뻗으며 자그맣게 속삭인다.) 전 금은보화도, 불로장생도 필요하지 않으니까 말입니다. 제게 남은 건 아마 더이상 볼 일 없을 아비와 폐하 뿐이니까요. ( 소년은 곱게 눈을 접어 웃어보이며 말하곤 천천히 소녀에게서 떨어진다.) 포상이란 것은 무릇 내킬 때 줘야 받는 이도 기쁜 법이니.. 폐하의 마음이 동하실 때 해주시면 된답니다. -
551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7:57:52# 삼겹살 맛있곘다!!! 잘했어!!(뽀뽀❤️3❤️) 이제 푹 쉬고 월요일을 준비하면 되겠네!
# 아마 괜찮겠지...! 고생은 쫌 하겠지만...시후가 워낙...!(꼬옥❤️) -
552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8:16:05>>550
...네 놈 반응이 이러하니 재미가 없다.(잔잔한 표정으로 미소를 띄운 당신이 차분하게 답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김이 샜다는듯 바람빠지는 소리를 내며 말한다.)(당신이 자신의 뺨을 향해 손을 뻗는것을 본 소녀가 가만히 앉아 당신의 손길을 피하지않는다.)일단 지금은 내 마음이 동하는 순간이 아닌 것 같구나.(눈을 접어 웃은 당신이 천천히 떨어지는것을 본 소녀가 피식, 웃으며 말하고는 당신의 턱을 손으로 잡은채 이리저리 돌려본다.)그 아이에게 맞은곳은 치료한것이냐? -
553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8:16:48#응응!!! 시후주랑 푹~ 쉬고 월요병을 물리칠일만 남았다구우!!!!(비비적❤️)
#워낙..???(갸웃)(맞꼬옥❤️) -
554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8:24:03>>552
하하하, 폐하께서 그리 말씀하시니 노력을 더 해야할 것 같네요.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는 소녀를 그저 재밌다는 듯 바라본 소년이 피식 웃으며 중얼거린다.) 그런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절 예뻐해달라고 말씀 드리지 않았지요. 미움 받고 싶지 않으니. ( 소녀가 피식 웃으며 하는 말에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 답한다.) .. 어, 그냥 온탕에서 얼굴을 좀 담그고 있었습니다. 이런건 가만히 내버려두면 금방 나을테니까요. 몇번 다쳐보니 익숙해서. ( 소년은 별 것 아니라는 듯 자신의 턱을 잡은 체 살펴보는 소녀에게 덤덤한 말투로 말한다.) 아마도, 몇번 더 맞게 될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
555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8:24:39# 그니까아~!! 물론 월요병은 너무 강하지만...(꼬옥❤️)
# 워낙 봄이를 좋아하니까 티를 안내려고 해도 결국 에유를 해도 드러나더라!! (뽀뽀❤️3❤️) -
556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8:37:57>>554
내 앞에서 그런 태도를 취하는것도 이 세상에 오직 너뿐일것이다.(자신을 재밌다는듯이 바라보는 당신을 보고 어이없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소녀가 이내 고개를 살살 내저으며 말한다.)(이미 알고있었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는 당신을 본 소녀가 피식, 웃는다.)흉이라도지면 어찌하려하느냐. 그나마 볼만한건 얼굴뿐인데.(당신이 덤덤한 말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쯧, 하고 혀를 차더니 찢어진 당신의 입술로 얼굴을 가까이 한다.)가만히 있거라.(당신의 턱을 잡은채 속삭이듯이 말한 소녀가 당신의 찢어진 입술을 할짝이자 금새 새살이 돌기시작한다.)그 아이가 손찌검을 하는 일은 없을것이다. 툭하면 손찌검을 하는 버릇도 이젠 고칠때가 되었으니말이다.(당신의 턱을 놓은 소녀가 곰방대를 입에 문다.) -
557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8:38:53#우우우... 너무 강하지이...(비비적❤️)
#(꺄르르) 시후시후의 봄이 사랑은 모두가 아니까아!!!(맞뽀뽀 ❤️3❤️) -
558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8:42:05>>556
그것도 좋지 않겠습니까. 폐하에겐 신선함을, 제겐 폐하의 유일한 부분을 차지했다는거. 꽤나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소녀가 고개를 내저으며 말하는 것을 빤히 바라보던 소년은 순수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기쁜 듯 말한다.) ... 확실히 제 입으로 말하긴 뭐하지만... ( 사실이네요 라는 말은 생략한 체 어색하게 웃던 소년은 다가오는 소녀를 의아한 듯 바라본다. 그러다 소녀가 입술을 핥자 금방 나아지는 것을 보곤 놀란 눈을 한다.) 폐하는 역시 용왕이시군요.. 솔직히 방금 전엔 놀라서 긴장이 풀어져 엉망이 될 뻔 했습니다... ( 한숨을 내쉰 소년이 나은 입술을 매만지며 중얼거리더니 이내 다시 미소를 지어보인다.) 그렇다면 안심입니다만... 안그래도 폐하가 보실 얼굴을 자꾸 아무것도 아닌 남자가 손을 대니 곤란하던 차였으니 말입니다. ( 답례를 하듯 소녀의 손을 입가로 가져온 소년이 손가락을 살며시 핥아주며 자그맣게 속삭인다.) -
559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8:42:45# 그래도 봄주랑 함께라면 이겨낸다구!!(쓰담❤️)
# 봄이도 마찬가지지!!(키득) 우우 주말은 역시 시간이 빨라..! -
560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8:57:04>>558
네 놈이 그리 생각하고싶다면 그리 생각하거라.(자신을 빤히 바라보던 당신이 순수한 미소를 지으며 기쁜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으며 말한다.)긴장이 풀어져 엉망이 되는것은 또 무엇이냐?(한숨을 내쉰 당신이 입술을 매만지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거리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아무것도 아닌 남자는 아니다. 내 정부이니말이다.(자신의 손가락을 살며시 핥는 당신을 가만히 내려다보던 소녀가 이내 귀여운짓을 한다는듯 피식, 웃는다.) -
561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8:57:53#히히, 맞아맞아!!! 시후주랑 함께라면 다 이겨내지이!!!!(꼬옥❤️)
#우우우... 맞아아... 주말은 시간이 너무 빨리가아....(비비적❤️) -
562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9:04:39>>560
예에, 폐하가 그리 말씀하셨으니. (소녀가 자신의 말을 듣곤 피식 웃음을 터트리며 답하자 그 말을 예상했다는 듯 가볍게 고개를 끄덕여보이는 소년이었다.) 제가 몇번이고 말씀드리지 않았나요? 폐하 앞에선 언제나 잔뜩 긴장하고 있다고. 긴장이 풀리면 부끄러운 모습이 나와버릴테니.( 소녀가 키득거리며 물어오자 소년은 말 못 한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얼굴을 붉힌다.) 폐하의 정부이지만, 제겐 폐하 뿐이니 제게 있어선 틀린 말도 아닙니다. ( 소녀가 자신을 보며 말하는 것을 손가락을 핥아주며 듣고 있던 소년이 천천히 입에서 소녀의 손가락을 떼어내며 별 것 아니라는 듯 말한다.) 그렇지 않습니까? 제겐 하등 가치가 없는 사람이니까, 그 사람은. ( 쿡쿡 웃으며 말한 소년은 살며시 소녀의 손을 자신의 머리에 올려둔다.) 폐하의 물건은 폐하만 가질 수 있고, 폐하의 물건은 폐하만을 바랄 뿐이랍니다. -
563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9:05:30# 그니까 좀 더 힘내자아!!!(맞꼬옥❤️)
# 그니까 말이야.. 하루만 더 휴일이 있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쓰담❤️) -
564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9:24:28>>562
그 부끄러운 모습이란거 언제 한번 보고싶구나.(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얼굴을 붉히는 당신을 본 소녀가 키득거리며 말한다.)(천천히 입에서 자신의 손가락을 떼어낸 당신이 쿡쿡 웃으며 자신의 손을 당신의 머리에 올려두는것을 조용히 바라보던 소녀가 입꼬리를 올려 미소를 짓더니 당신의 머리카락을 자신의 입가로 가져오더니 살포시 입을 맞춘다.)네 놈과 같은 말을 하던 아이가 있었다. 네 놈 보다야 색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제법 앙큼한 면이 있는 아이였지.(당신에게서 그리운 이를 투영해보는듯한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565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9:25:09#응응!!! 시후주도 힘내는거야아!!!!(비비적❤️)
#우우... 진짜 딱 하루만 더있었으면좋겠다아....(꼬옥❤️) -
566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9:28:48>>564
... 전 바라지 않지만 말입니다. ( 소녀가 재밌는 걸 본다는 듯 키득거리자 윽, 하는 소리를 낸 소년이 봐달라는 듯 웅얼거린다.) (소녀가 자신의 머리카락에 입을 맞춰주는 것을 보며 눈웃음을 지어보인 소년은 이어진 소녀의 말에 눈을 느릿하게 감빡인다.) ... 저도 색을 밝히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지만 중요한게 아니니.. 그래서 그 사람은 어떻게 됐습니까? ( 소년은 차분하게 손을 뻗어 소녀의 손을 잡아주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물음을 던진다.) 들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
567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9:29:40# 응!! 당연하지!! 봄주 기다려야 하는데!(뽀뽀❤️3❤️)
# 후우... 정말 날짜 정한 사람은 너무하다니까~(비비적❤️) -
568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9:41:31>>566
네 놈이 바라지않는다면 어쩔테냐? 내가 바란다는데.(윽, 하는 소리를 낸 당신이 웅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오만함이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내게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것처럼 절절한 사랑을 속삭이더니 어느날 기회가 생기자마자 바로 뭍으로 가버리더구나.(자신의 손을 잡은 당신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그래서 나는 너를 믿지않는다. 이리 앙큼한 면모를 보이며 내 마음을 바라는것도 살아남기 위함이거나, 기회가 생기면 쉽게 떠나기 위함이겠지.(싱긋 미소를 지으며 말한 소녀가 당신의 손에 잡힌 자신의 손을 빼낸다.) -
569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9:42:26#나도 시후주한테 달려와야되니까 힘낼거라구우!!!!(맞뽀뽀 ❤️3❤️)
#맞아아!!! 진짜 너무하다니까안!!!!(꼬옥❤️) -
570 시후주 ◆oEH32XWGnI (P4NiJje.Ao) 2020. 12. 6. 오후 9:56:56>>568
..후후, 맞는 말입니다. 폐하. 폐하가 바라신다면 어쩔 수 없겠지요. (소녀가 오만함 가득한 목소리로 하는 말에 눈을 몇번 깜빡이던 소년은 크게 웃고는 고개를 끄덕이며 답한다.) (소녀가 피식 웃으며 중얼거리는 말에 놀란 듯 잠시 말이 없던 소년은 손을 빼내는 소녀의 모습에 한순간 자신도 모르게 그 손을 다시 잡아버린다.) ... 저는 그렇지 않을겁니다. 폐하.(소녀를 바라보며 눈을 피하지 않은 소년이 얼굴을 좀 더 가까이 하며 중얼거린다.) 폐하께선 불로장생도, 금은보화도 주실 수 있으시겠지요. 그렇다면, 믿지 못 하겠다고 하신다면.. 제가 육지로 나가지 못하게 하시면 됩니다. 전 폐하의 마음을 배신하지 않을테니까요. ( 소년은 자신만은 그 남자와는 다르다는 듯 눈응 빛내며 속삭인다.) -
571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9:57:44# 좋아좋아!!! 봄주가 힘낸다니 만사해결이네!!! (쓰담♥)
# 그러니까 봄주 힘들면 언제든 말하고 자러가도 된다구~! (꼬옥♥) -
572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10:15:36>>570
아서라, 네 놈이 아무리 그렇게 말해도 나는 네 놈을 믿지않아.(손을 빼내던 자신의 손을 다시 잡은 당신이 얼굴을 좀 더 가까이 하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으며 말한다.) ...글쎄, 그것보다는 똑같은 일이 벌어지기전에 먼저 네 놈을 뭍으로 보내는것이 더 좋을듯싶구나.(눈을 빛내며 속삭이는 당신을 빤히 바라보던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하더니 다시 한번 손을 빼내며 일어나려한다.) -
573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10:16:06#히히, 만사해결이라구우!!!!(비비적❤️)
#응응!!! 알았어요오!!!(맞꼬옥❤️) -
574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10:19:29>>572
믿지 않아도 좋습니다, 폐하. ( 소녀가 피식 웃으며 하는 말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던 소년이 천천히 중얼거린다. ) 어차피 뭍에 나가봐야 반기는 이 하나 없습니다. 인간들은 매사 똑같으니까. ( 소녀가 손을 빼며 일어나려는 것을 이번엔 붙잡지 않은체 얌전히 중얼거린다.) 전 밖에 나갈 이유가 없습니다. 기다리는 이도 없을거고, 머물 곳도 없습니다. 폐하의 곁을 떠나면 제가 있을 곳은 절대로 없으니까요. (소년은 희미한 미소를 지은 체 중얼거린다. 아마 지 아버지도 자신을 잊고 있을 것이라는 듯.) 폐하의 물건을 믿을 필요는 없겠지만, 그래도 옆에 두려고 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
575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10:20:25# 우리 봄이 여왕님을 괴롭힌 남자는 혼내줘야 하는데!!!(뽀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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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10:31:38>>574
(희미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당신을 지그시 바라보던 소녀가 이내 아무런 대답도 하지않은채 당신을 방을 나선다.)(그렇게 소녀가 당신의 방을 나서고,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흐를때까지 소녀는 당신을 찾아오지않는다. 조용하던 당신의 방문이 쾅, 하며 열리고 술에 잔뜩 취한 남자가 비틀거리며 당신의 방으로 들어온다. "폐하아... 폐하아!!!" 한손에는 술병을 든 채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방에 들어선 남자는 소녀를 찾는듯 방을 이리저리 휘청거리며 돌아다닌다.) -
577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10:32:17#맞아맞아!!! 나중에 시후시후랑 시후주가 혼내주우~(꺄르르)(맞뽀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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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10:35:42>>576
( 소녀가 방을 나간 뒤로 일주일이 흘렀지만 돌아오지 않았다는 사실에도 묵묵히 하루하루 자기 자신을 단장하며 방안에서 시간을 보내던 소년은 남자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들어온 남자를 보며 방긋 미소를 지어보인다.) 폐하께선 이곳에 안 계신데... 아무리 그래도 폐하를 그렇게 부르고 다니는 것은 몹시 불경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차라도 한잔 하시면서 정신을 맑게 하시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 소년은 태연하게 찻주전자를 가져와 잔에 따스한 차를 따라서 건내주려 하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한다.) 차를 한잔 하고 진정을 하면 충분히 사고할 정도로 머리가 맑아질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불경함을 한번 되새김질 하는게 좋겠네요. ( 여전히 전처럼 여유로운 미소를 띈 소년은 방긋 웃으며 고개를 살짝 기울여 남자를 바라본다.) -
579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10:36:06# 후후 걱정말라구!! 시후가 벼르고 있으니까!!(쓰담❤️)
# 그나저나 우리 봄이는 어디 간거지~? (꼬옥❤️) -
580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10:45:31>>578
("네 놈... 네 놈 때문이다!!!"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소녀를 찾아다니던 남자는 방긋 미소를 지은 당신이 태연하게 차를 따르는것을 보더니 소리를 지르며 예쁜 눈에 눈물방울을 매단다. "네 놈 때문에 폐하가 나를 만나주시질 않아..!!!! 나를 찾지않으신다!!" 여유로운 미소를 띄운 당신의 얼굴을 철천지 원수처럼 바라본 남자가 울분을 토해내더니 벽에 술병을 집어던져버린다. "그래, 네 놈이 폐하를 숨겨둔거지!! 폐하, 폐하!!!" 술에 취해 흐릿한 눈으로 당신을 노려본 남자가 소녀를 더욱 애타게 찾아대며 방을 쑥대밭으로 만들기시작한다.) -
581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10:46:24#우리 시후시후는 역시 멋있다니까안!!!(비비적❤️)
#그을쎄~(꺄르르)(맞꼬옥❤️) -
582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10:53:24>>580
( 난동을 부리기 시작한 남자를 보며 소년은 방긋 웃고 있던 얼굴로 가볍게 한숨을 내쉰다. 그리곤 어깨를 붙잡곤 천천히 말을 이어간다. )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저 또한 일주일 동안 폐하를 뵙지 못한 상태랍니다. 당신만 페하를 못 뵌게 아니라구요. 아시겠어요? ( 소년은 씩씩거리는 남자를 보고도 여유가 넘치는 얼굴을 한 체 차분하게 말을 이어나간다.) 근데 말이죠. 폐하의 남자라면 좀 더 넓은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폐하가 찾지 않으시는 동안 몸가짐을 바르게 하고, 언제라도 폐하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죠. (소년은 다시 한번 방긋 미소를 지으며 하나하나 알려주는 말투로 말을 이어간다) 근데, 당신을 보면...음... 그래요, 폐하가 찾지 않을 것 같아요. 솔직히 술주정뱅이는 좀 그렇잖아요? 폐하에겐 어울리지 않고 말이죠. 그러니까... 이건 별 수 없는 일이에요. 아시겠죠? 자기관리 부터 다시 시작합시다. ( 소년은 고개를 저으며 이러면 안된다는 듯 조곤조곤 말하곤 쿡쿡 웃는다.) -
583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10:53:52# 고럼~! 괜히 봄이의 시후가 된게 아니라구!(꼬옥❤️)
# 앗!! 비밀이라니~!! 궁금해!!(뽀뽀❤️3❤️) -
584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11:07:43>>582
(당신과 남자를 찾지않은채 정무에만 몰두하던 소녀는 황급히 달려온 시녀에게서 남자가 술에 잔뜩 취한채로 당신의 방에 들어갔다는것이 들려오자 한숨을 내쉬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당신의 방으로 향한다.)("...뭐? 이 천한것이...!!!!" 어깨를 붙잡은 당신이 하나하나 알려주듯이 말하고는 쿡쿡 웃는것을 본 남자가 목에 핏대를 세우며 소리를 지르더니 당신을 죽일듯이 노려본다.)...여기서 무엇하는게야.(그런 당신과 남자를 조용히 바라보던 소녀가 남자에게 시선을 고정하며 한숨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
585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11:08:44#역시 시후시후마니깐~(키득키득)(맞꼬옥❤️)
#남자도, 시후시후도 일부러 찾지않고 일만 했다구~(맞뽀뽀 ❤️3❤️) -
586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11:14:28>>584
( 남자가 핏대를 세워가며 죽일듯이 노려보아도 소년은 그저 찻잔을 든 체 얌전히 바라볼 뿐이었다. ) 폐하, 오셨습니까. 그간 바쁘셨던 모양입니다. ( 소년은 남자를 무시한 체 얌전히 소녀에게 인사를 올리고는 힐끗 남자를 바라본다.) 아무래도 이쪽에 계신 분이 그간 폐하가 찾지 않으셔서 고민이 많다며 저를 찾아오셔서 잠시 대화에 어울려드렸습니다. (소년은 자신은 별다른 것을 하지 않았다는 듯 차분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찻잔을 내려놓는다.) 폐하, 계속 서있으시면 곤란하니 금방 의자를 준비해드리겠습니다. (남자 따위 더이상 관심이 없다는 듯 태연하게 미소를 지으며 난장판이 된 방에서 의자를 집어들곤 소녀의 곁으로 향한다.) -
587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11:15:06# 그치그치~!!!(꼬옥❤️)
# 앗, 부지런한 용왕님도 멋있어!!!(비비적❤️) 시후는 봄이가 오고 싶을 때 오겠거니 했을거야~! -
588 봄주 ◆jxtq/UiSg2 (bCZ4WFdaWU) 2020. 12. 6. 오후 11:22:04#부지럼한것도 있지만 시후시후덕분에 심란한것두있을거라구~(꼬옥❤️)
#우우우... 나 이만 자러가야해요오.. 내일 또 만나요ㅗㅇ!!!(비비적❤️) -
589 시후주 ◆oEH32XWGnI (U4TJRZViK2) 2020. 12. 6. 오후 11:24:40# 응응 잘자구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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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시후주 ◆oEH32XWGnI (jahHeX8ki2) 2020. 12. 7. 오전 10:14:07시후와 봄이 630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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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시후주 ◆oEH32XWGnI (jahHeX8ki2) 2020. 12. 7. 오후 3:25:26#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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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시후주 ◆oEH32XWGnI (jahHeX8ki2) 2020. 12. 7. 오후 6:47:33#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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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봄주 ◆jxtq/UiSg2 (3Jlos/TIMo) 2020. 12. 7. 오후 8:53:39>> 586
("폐하..." 언제 난동을 부렸냐는듯 울망이는 표정을 지으며 자신에게 달려와 안기는 남자의 행동에 한숨을 내쉰 소녀가 남자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내가 찾지않았다고 저 놈에게 투정을 부리고 있었느냐.(쑥대밭이 된 당신의 방을 훑어본 소녀가 혀를 쯧, 하고 차며 말하는것을 들은 남자가 어깨를 움찔거린다. "저는 그저 폐하를 찾고있던것 뿐입니다.." 남자가 교태어린 목소리로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는 의자를 집머들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당신에게 시선을 둔다.)..되었다. 금방나갈것이니 의자는 필요없다.(고개를 살짝 저으며 말한 소녀가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남자의 허리를 감싸안으며 당신의 방을 나서려한다.) -
594 봄주 ◆jxtq/UiSg2 (3Jlos/TIMo) 2020. 12. 7. 오후 8:54:07#갱신!!!!
#우우우... 오늘도 지독한 월요병이었지만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야아!!!!(꼬옥❤️) -
595 시후주 ◆oEH32XWGnI (jahHeX8ki2) 2020. 12. 7. 오후 8:56:36>>593
( 소녀가 남자를 달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소년은 별다른 말을 하지 않은 체 조용히 미소를 머금고 있는 소년이었다.) 그렇습니까, 폐하께서 그러하시다면.. ( 소녀가 의자가 필요없다 말하자 얌전히 의자를 옆으로 치워둔 소년은 소녀의 뒷모습에 얌전히 말을 던진다.) 폐하가 언제 오시던 마음 편히 즐기실 수 있도록 몸가짐 단정히 하고 기다리겠습니다. 술은 피부에 좋지 못하니 삼가해야겠지만요.( 누구를 놀리듯 말한 소년은 얌전히 허리를 숙여 소녀에게 인사를 올리곤 엉망이 된 방을 치우려는 듯 움직인다.) 전 언제든 폐하를 기다리고 있사옵니다. -
596 시후주 ◆oEH32XWGnI (jahHeX8ki2) 2020. 12. 7. 오후 8:57:05# 어서와, 봄주~!(꼬옥❤️)
# 지독한 월요병이 지나간 하루야!!(뽀뽀❤️3❤️) 오늘은 어땠어요? -
597 봄주 ◆jxtq/UiSg2 (3Jlos/TIMo) 2020. 12. 7. 오후 9:03:26>>595
(등뒤에서 들리는 당신의 목소리에 잠시 멈칫거리던 소녀는 자신에게 칭얼거리는 남자의 목소리로 듣고는 잠시 멈췄던 걸음을 다시 옮긴다.)(술에 잔뜩 취한 남자를 재워두고 목욕을 한 소녀는 속적삼에 두루마기를 걸친채 곰방대를 들고 정원으로 걸음을 옮긴다. "폐하, 술상을 마련해놓았습니다." 정원에있는 정자에 술상을 마련한 시녀가 목례를 하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거린다.) 혼자있고싶으니 모두 물러가라.(자신의 말을 들은 시녀들이 물러가는것을 본 소녀가 정자에 올라 홀로 술잔에 술을 따른다.) -
598 봄주 ◆jxtq/UiSg2 (3Jlos/TIMo) 2020. 12. 7. 오후 9:04:17#우웅~ 오늘도 월요병때문에 힘들었지만, 시후주력덕분에 나름 버틸만한 하루였지요오~(비비적❤️)
#시후주는요오???(꼬옥❤️) -
599 시후주 ◆oEH32XWGnI (jahHeX8ki2) 2020. 12. 7. 오후 9:08:44>>597
( 소녀가 멈칫거리는 것을 보았는지 잠시 바라보던 소녀는 묵묵히 뒷정리를 한다.)( 시간이 흘러 방에 있던 소년은 가만히 방에만 있는 것은 따분했는지 천천히 방을 나와 느릿한 걸음걸이로 궁을 걸어간다. 그리곤 종종 시간을 보내던 정자 방향으로 걸어가다 혼자 있는 소녀를 발견하곤 살며시 미소를 띈 소년이 다가간다.) 폐하, 술은 피부에 그리 좋지 않습니다. 물론 폐하의 피부는 비단결과 같지만 말이지요. ( 소년은 장난스런 말을 던지며 다가와선 소녀의 곁에 조용히 앉는다.) 홀로 술을 드시는 것이 적적하시다면 말벗이라도 되어드리겠습니다. (눈웃음을 지어보인 소년이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
600 시후주 ◆oEH32XWGnI (jahHeX8ki2) 2020. 12. 7. 오후 9:09:35# 히히, 시후주도 봄주력 덕분에 버텨냈다구!!(꼬옥❤️)
# 아무튼 월요일을 이겨냈으니 남은 평일도 금방 지나갈거야!(쓰담❤️) -
601 봄주 ◆jxtq/UiSg2 (3Jlos/TIMo) 2020. 12. 7. 오후 9:15:02>>599
(홀로 술잔에 술을 따라 유난히 독한 술을 삼켜내던 소녀는 당신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조용히 고개를 돌려 당신을 바라본다.)네 놈같은 말벗은 필요없다.(피식, 웃으며 말한 소녀가 술잔에 술을 채우고는 꿀꺽, 삼킨다.) 그리 일부러 살갑게굴필요는없다. 따가되면 금은보화를 두둑히 챙겨 뭍으로 보내줄 터이니.(중얼거리듯이 말한 소녀가 독한 술을 술잔에 가득 따른다.) -
602 봄주 ◆jxtq/UiSg2 (3Jlos/TIMo) 2020. 12. 7. 오후 9:15:53#히히, 시후주가 그렇게 말해주니까 기분 완~전 좋다구우!!!!(맞꼬옥❤️)
#응응!!! 시후주력만 있으면 무서울게없으니까안..!!!!(비비적❤️) -
603 시후주 ◆oEH32XWGnI (jahHeX8ki2) 2020. 12. 7. 오후 9:21:11>>601
... 그리 말씀하시니 참으로 슬픕니다. ( 소녀가 피식 웃으며 하는 말에 진심으로 슬픈 미소를 지어보이며 소년이 중얼거린다.) ... 폐하께서는 모든 것을 다 아시는 듯 하지만, 사람의 마음은 잘 알지 못하시는 것 같사옵니다. ( 술잔을 다시 따르며 중얼거리는 말에 잠시 말이 없던 소년이 중얼거리며 말한다.) 제가 몇번이고 말씀 드렸지 않습니까. 육지로 돌아가도 제가 있을 곳은 없다고, 금은보화 같은 것은 전혀 필요가 없다고 말입니다. ( 소년은 슬픈 미소를 여전히 얼굴에 새겨넣은체 중얼거리곤 소녀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역시 폐하도 전지전능하신 분은 아닌 모양입니다. 그리 외로워 하시니. -
604 시후주 ◆oEH32XWGnI (jahHeX8ki2) 2020. 12. 7. 오후 9:21:55# 봄주력 잔뜩 채워서 내일도 버텨내야겠어~!!(뽀뽀❤️3❤️)
# 맞아맞아, 봄주만 있으면 두려울게 없지!!(쓰담❤️) -
605 봄주 ◆jxtq/UiSg2 (3Jlos/TIMo) 2020. 12. 7. 오후 9:25:41>>603
무섭고 두려운 존재로부터 살아남으려 그 존재의 마음을 얻으려하던 네 놈의 속내를 모를듯하냐.(술잔에 술을 따르던 소녀는 슬픈 미소를 지은 당신이 중얼거리듯이 말하며 자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것이 느껴지자 피식, 웃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그리고 나는 인간들의 말은 믿지않는다. 어지간히 크게 데여서 말이다.(자조적인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린 소녀가 독한 술을 단숨에 비운다.) -
606 봄주 ◆jxtq/UiSg2 (3Jlos/TIMo) 2020. 12. 7. 오후 9:26:23#(꺄르르) 오늘도 시후주력, 봄주력을 가득 채워서 내일을 버텨내자구우!!!!(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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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시후주 ◆oEH32XWGnI (jahHeX8ki2) 2020. 12. 7. 오후 9:31:00>>605
그건... 모든 것이 처음인 제게 당연한 감정이지 않습니까? ( 소년은 중얼거리듯 말하는 것을 듣고는 태연하게 덤덤한 목소리로 말한다. ) 압도적인 힘과 권력을 가진 페하의 앞에 선 제가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육지에서도 그저 허드렛일이나 하며 근근이 삶을 이어나가던 제가 그런 페하를 마주친다면 어찌 겁을 먹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폐하께선 분명 그런 위치에 계신 만큼 어떤 느낌인지, 어떤 감정인지 아시지 못할지도 모르지요. ( 소년은 자조적인 미소를 짓는 소녀에게 여전히 차분한 목소리로 말을 이어가곤 잠시 입을 다문다. ) .. 지금의 제게선 무엇이 느껴지십니까. 제 속내를 꿰뚫어 보셨다면, 지금 제 마음이 무엇인지도 아시겠지요. ( 또렷한 눈으로 소녀를 응시하며 자신을 제대로 봐다달라는 듯 말을 이어간다.) ... 아니면 그저 모르는 척 어리광을 부리고 싶으신 겁니까? -
608 시후주 ◆oEH32XWGnI (jahHeX8ki2) 2020. 12. 7. 오후 9:31:42# 좋아좋아!! 대신 월요병 이겨냈으니까 힘들면 망설이지 말고 말해주기야~(뽀뽀❤️3❤️)
# 일상도 좋지만 힘들면 곤란하니까~!(비비적❤️) -
609 봄주 ◆jxtq/UiSg2 (3Jlos/TIMo) 2020. 12. 7. 오후 9:53:41>>607
...그래서 지금 네 놈의 말은 나를 무서워하는건 어쩔 수 없는것이었고, 지금은 그 마음이 달라졌다 이 말이냐?(덤덤한 목소리로 말한 당신이 자신의 눈을 또렷하게 응시하는것을 본 소녀가 피식, 웃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뭐, 그래. 네 놈이 참말로 내게 마음이 기울었다면.(정자에 놓여있던 다구중 커다란 그릇을 집어든 소녀가 그곳에 독한 술을 가득 따른다.)이것을 모조리 마셔보려무나.(술을 따른 그릇을 당신의 앞에 놓은 소녀가 술잔을 기울이며 당신을 바라본다.) -
610 봄주 ◆jxtq/UiSg2 (3Jlos/TIMo) 2020. 12. 7. 오후 9:54:08#응응!!! 알았으니까 걱정하지마요 시후주우!!!!(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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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시후주 ◆oEH32XWGnI (jahHeX8ki2) 2020. 12. 7. 오후 10:00:27>>609
폐하께선 역시 총명하십니다. ( 소녀가 피식 웃으며 중얼거리는 말에 가볍게 고개를 끄덕인 소년이 느긋하게 답한다.) .... 결국 시험을 해보셔야 믿겠다는 말씀이시군요. 그렇다면 저는 그저, 폐하가 시킨 일을 한 후에 말을 바꾸시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저, 꽤나 술에 약해서 말이죠. ( 소년은 커다란 그릇에 독한 술을 따르며 말하는 것을 묵묵히 바라보다 피식 웃고는 소녀가 놓아준 그릇을 두 손으로 든다. ) 폐하께서는 그러지 않을 분이시라는 걸 믿으니... ( 더이상 마이 필요없다는 듯 그릇을 입으로 가져가 벌컥 벌컥 마시기 시작한다. 중간에 윽, 하는 소리가 나긴 했지만 결국 끝까지 마신 소년은 떨리는 손으로 그릇을 내려놓는다.) ...후, 이제 절 믿어주실 수 있으시겟습니까...? ( 서서히 풀려가는 눈과 떨리는 손을 하고서도 소녀를 바라보며 말한 소년은 답을 듣겠다는 듯 입술을 꾹 다문다. ) -
612 시후주 ◆oEH32XWGnI (jahHeX8ki2) 2020. 12. 7. 오후 10:01:08# 좋아좋아~ 우리 봄주는 대단하니까 (꼬옥❤️)
# 우리 봄이가 시후를 믿어야 할텐데 말이야!!(쓰담❤️) -
613 봄주 ◆jxtq/UiSg2 (3Jlos/TIMo) 2020. 12. 7. 오후 10:26:37>>611
(그릇에 술을 가득 따른 소녀는 그런 자신을 묵묵히 바라보던 당신이 그릇을 입으로 가져가 벌컥 벌컥 마시는것을 보더니 술잔을 기울이던것을 멈추고는 조금 크게 뜬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하, 이리 독하게 구는것을 보니 못믿더라도 믿는다고 해야겠구나.(풀려가는 당신의 눈을 보고 한숨을 내쉰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하고는 혀를 쯧쯧, 찬다.)제법 독한 술인데 괜찮으냐? -
614 봄주 ◆jxtq/UiSg2 (3Jlos/TIMo) 2020. 12. 7. 오후 10:27:23#대단하긴~ 시후주덕분인데에!!!!(키득키득)(맞꼬옥❤️)
#믿어버릴 수 밖에 없다구우~(비비적❤️) -
615 시후주 ◆oEH32XWGnI (jahHeX8ki2) 2020. 12. 7. 오후 10:33:52>>613
(기세좋게 벌컥벌컥 마신 소년이었지만 역시 술에 약하기 때문에 금방 반응이 나타나는 소년이었다. 점점 어질거리는 정신을 애써 붙잡으려 하며 소녀를 바라본다.) .. 믿어주신다니 참으로 다행이옵니다. 이렇게 해도 믿지 않으시면 어쩌나 했는데.. ( 소년은 힘겹게 한마디 한마디를 뱉어내면서도 혀를 차는 소녀에게 희미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술.. 맞아..술.. 폐하, 이런 술을 마시면 아니되옵니다... 몸을 아끼셔야.. (소년은 더듬거려가며 말을 이어가지만 이내 소녀의 품으로 스르륵 쓰러진다.역시 술이 잘 맞지 않는 모양인지 귀까지 붉게 문든 체로 취한 얼굴을 한다.) ... 그래도 이걸로 믿어주시니.. 전 기쁩니다, 폐하.. -
616 시후주 ◆oEH32XWGnI (jahHeX8ki2) 2020. 12. 7. 오후 10:34:30# 후후!! 나야말로 봄주 덕분인데!!! (쓰담♥)
# 이제 제대로 시작인가아~!!! (꼬옥♥) -
617 봄주 ◆jxtq/UiSg2 (3Jlos/TIMo) 2020. 12. 7. 오후 10:42:54>>615
..네 놈이 마신 술이 무슨 술인줄 아느냐? 왠만큼 주당인 인간들도 감당하기 어려워하는 술이다.(힙겹게 말을 한 당신이 희미한 미소를 짓는것을 본 소녀가 한숨을 내쉬더니 미간을 살짝 찌푸리며 말한다.)(자신의 품으로 쓰러지는 당신을 안은 소녀가 얼굴이 붉게 물들어 취한듯한 당신을 보더니 한숨을 포옥 내쉰다.)...되었으니 쉬고 있거라.(당신의 머리를 자신의 무릎에 얹어놓은 소녀가 혀를 쯧, 하고 차더니 안주는 입에도 대지않은채 독한 술을 삼킨다.) -
618 봄주 ◆jxtq/UiSg2 (3Jlos/TIMo) 2020. 12. 7. 오후 10:43:44#흐흥, 시후주가 그렇게 말해주니까 너~무너무 좋다아!!!!(비비적❤️)
#(키득키득)그런셈이지이!!!!(맞꼬옥❤️) -
619 시후주 ◆oEH32XWGnI (jahHeX8ki2) 2020. 12. 7. 오후 10:47:35>>617
그치만 폐하께서 시키지 않으셨습니까... 그렇게 해야 제 마음을 보여드릴 수 있을테니...(소녀의 말에 풀어진 미소를 지어보인 소년이 점점 늘어지는 목소리로 웅얼거리며 답한다. 그리곤 소녀의 품에 쓰러지듯 안겨선 살짝 비비적거린다.) 역시 폐하의 마음에는 제가 그리 편치 않은 모양이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주일간 오지도 않으시고, 얼굴을 비추고선 그 남자만 챙기시고.. ( 소녀가 술을 마시는 동안 여전히 얼굴을 파묻고 있던 소년이 웅얼거리며 말하곤 천천히 고개를 든다. 눈물이 고인, 붉어진 얼굴로 소녀를 올려다 본다.) 더이상 찾아오지 않으실만큼 그리 마음에 들지 않으신겁니까.. -
620 시후주 ◆oEH32XWGnI (jahHeX8ki2) 2020. 12. 7. 오후 10:48:20# 봄주가 좋다면 몇번이고 더 말해주지!! (뽀뽀♥3♥)
# 좋아좋아!! 시작이다~(비비적♥) -
621 봄주 ◆jxtq/UiSg2 (3Jlos/TIMo) 2020. 12. 7. 오후 11:10:19#히히, 시후주가 최고다아!!!(맞뽀뽀 ❤️3❤️)
#ㅡㅜ우우... 나 이만 자러가야할것같아요오.. 내일 또봐아!!!!(꼬옥❤️) -
622 시후주 ◆oEH32XWGnI (jahHeX8ki2) 2020. 12. 7. 오후 11:11:09# 응응 잘자구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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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시후주 ◆oEH32XWGnI (eFOglNMPd.) 2020. 12. 8. 오후 2:20:34시후와 봄이 63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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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시후주 ◆oEH32XWGnI (eFOglNMPd.) 2020. 12. 8. 오후 5:37:51#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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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시후주 ◆oEH32XWGnI (eFOglNMPd.) 2020. 12. 8. 오후 8:17:37#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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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봄주 ◆jxtq/UiSg2 (yGh6L5XFRg) 2020. 12. 8. 오후 9:09:51>>619
시킨다하여 이 독한것을 마셔?(풀어진 미소를 지은 당신이 점점 늘어지는 목소리로 웅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는 자신의 품에 쓰러지듯이 안긴 당신이 비비적거리는것을 느끼며 한숨어린 목소리로 말한다.)취한 아이이니 챙겨준것뿐이다.(얼굴을 파묻고 웅얼거리던 당신이 천천히 고개를 들어 눈물이 고인 붉은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자 무심하게 당신의 눈물을 닦아준 소녀가 별뜻없었다는듯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술잔을 기울인다.)정무를 보느라 바빴었다. 그리고 네 놈이 아니라 그 아이도 찾아가지않았다. -
627 봄주 ◆jxtq/UiSg2 (yGh6L5XFRg) 2020. 12. 8. 오후 9:11:49#갱신!!!!
#우우... 오늘도 힘들었지만 시후주를만나 좋은하루야아!!!(꼬옥❤️) -
628 시후주 ◆oEH32XWGnI (eFOglNMPd.) 2020. 12. 8. 오후 9:14:18>>626
그래야 폐하가 절 믿지 않겠습니까.. 폐하가 그리 말씀하셨으니..( 한숨어린 목소리로 하는 말에 키득거리며 웃던 소년이 중얼거리듯 말한다.) 그럼 저도 가끔은 술을 마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 지금 챙겨주고 계시니 참으로 좋습니다. ( 소녀가 눈물을 닦아주자 그 손에 장난스레 비비적대던 소년이 중얼거리듯 말한다.) 그것을 들으니 참으로 기뻤습니다. 만약 그 사람에게 가셨었다면 조금은 마음이 아팠을 것 같습니다.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마음은 따라가지 못하니.. ( 소녀가 술잔을 기울이며 하는 말에 알고 있다는 듯 부드러운 목소리로 속삭인다.) 이젠 저를 좀 더 봐주시렵니까? -
629 시후주 ◆oEH32XWGnI (eFOglNMPd.) 2020. 12. 8. 오후 9:14:53# 어서와,봄주~(꼬옥❤️)
# 나도 봄주를 만나 좋은 하루야! 오늘은 어땠어요? (쓰담❤️) -
630 봄주 ◆jxtq/UiSg2 (yGh6L5XFRg) 2020. 12. 8. 오후 9:22:37>>628
...어리석은 놈.(키득거리던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이내 중얼거리듯이 말하며 술을 삼킨다.)네 놈 마음대로 하거라. 나는 술주정뱅이는 딱 질색이니.(자신의 손에 비비적거리는 당신을 본 소녀가 피식, 웃으며 말한다.)...네 놈은 참말로 내가 좋으냐? 네 놈에게 잘해준것도 없고 오히려 네 놈이 무서워하는 나인데도?(술잔을 기울이다 당신의 말이 들려오자 멈칫거린 소녀가 작게 한숨을 내쉬더니 당신을 빤히 바라보며 묻는다.) -
631 봄주 ◆jxtq/UiSg2 (yGh6L5XFRg) 2020. 12. 8. 오후 9:23:17#우웅~ 오늘은 이리저리 돌아다니느라 힘들었지만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가됐지요오!!!(비비적❤️)
#시후주는요오???(꼬옥❤️) -
632 시후주 ◆oEH32XWGnI (eFOglNMPd.) 2020. 12. 8. 오후 9:28:11>>630
그치만 절 믿지 못하는 페하를 보는 것은 외면 받는 것만큼 괴로우니까... ( 소녀가 중얼거리듯 하는 말에 소년도 잠시 침묵을 하더니 자그마한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후후, 그럼 그 남자는 꽤나 미운털이 박히겠습니다. 한두번 술주정을 부리는 것이 아니니. (피식 웃는 소녀의 말에 재밌는 생각이 났다는 듯 쿡쿡 웃으며 소녀의 배에 기대어 말한다.) 잘 해준 것이 왜 없습니까. 물고기의 먹이도, 바다에 떠도는 시체도 되지 않게 해주셨는데. 게다가 제가 폐하를 멋대로 만지도록 몸까지 허락해주시지 않으셨습니까? 게다가.. 제 처음까지 가져가셨으니.. ( 빤히 바라보는 소녀의 말에 눈웃음을 지은 소년이 무슨 문제라도 있냐는 듯 태연히 말한다.) 게다가 제 마음을 읽으시고도 곁에 두지 않으셨습니까. 그런 대담함에 또 빠져들었답니다. -
633 시후주 ◆oEH32XWGnI (eFOglNMPd.) 2020. 12. 8. 오후 9:29:27# 고생했어요~!! 이제 푹 쉬자아!!(비비적❤️)
# 시후주는 별 거 없는 무난한 하루여서 편했어요~!!(꼬옥❤️) 덕분에 봄주 바로 보러왔지! -
634 봄주 ◆jxtq/UiSg2 (yGh6L5XFRg) 2020. 12. 8. 오후 9:43:37>>632
(당신이 자그마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조용히 한숨을 내쉰다.)글쎄, 그 아이는 꽤나 오랫동안 내가 거느리던 아이여서 별로 밉지는않구나.(쿡쿡 웃은 당신이 자신의 배에 기대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고는 피식, 웃으며 말한다.)...진심으로 하는말이냐? 감히 거짓된말로 나를 능멸하려드는것이 아니라?(눈웃음을 지은 당신이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말한다.) -
635 봄주 ◆jxtq/UiSg2 (yGh6L5XFRg) 2020. 12. 8. 오후 9:44:25#응응!!! 좋아요오~!!!(꼬옥❤️)
#히히, 시후주가 편안한하루를 보냈다니 다행이야아!!!!(비비적❤️) -
636 시후주 ◆oEH32XWGnI (eFOglNMPd.) 2020. 12. 8. 오후 9:49:53>>634
... 그건 아주 조금 안타깝습니다만, 이정도는 폐하께서도 이해해주실 감정이라 믿겠습니다. (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하는 말에 아주 잠깐 한숨을 내쉰 소년이 붉어진 얼굴로 베시시 웃어보이며 중얼거린다.) ... 방금전에 술을 마신 것으로 절 믿어주시기로 한 것이 아니었습니까..? ( 자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소녀의 물음에 조금 슬픈 듯 눈을 내리깔며 작게 중얼거린다. ) 전 폐하께 거짓말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방금 전의 말도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이지요. 제가 있을 곳은 바로 이곳입니다. 폐하. 더이상 다른 곳은 없습니다. ( 소녀의 손을 슬며시 잡으며 작게 중얼거린다.) -
637 시후주 ◆oEH32XWGnI (eFOglNMPd.) 2020. 12. 8. 오후 9:51:16# 봄주력이 있어서 버틸 수 있는거라구~!!(뽀뽀❤️3❤️)
# 휴우 시간 너무 빠르다아...!!! 벌써 열씨야아... (꼬옥❤️) -
638 봄주 ◆jxtq/UiSg2 (yGh6L5XFRg) 2020. 12. 8. 오후 10:04:10>>636
안타깝기만하느냐?(아주 잠깐 한숨을 내쉰 당신이 붉어진 얼굴로 베시시 웃으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당신을 빤히 바라본다.)어지간히 크게 데인게 아니라서 말이다.(슬픈 듯 눈을 내리깔며 작게 중얼거린 당신이 자신의 손을 슬며시 잡는것을 느낀 소녀가 자조적인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그런데 왠지 네 놈의 말은 믿고싶어지는구나.(당신의 손을 아주 살짝 힘을주어 맞잡은 소녀가 피식, 웃는다.) -
639 봄주 ◆jxtq/UiSg2 (yGh6L5XFRg) 2020. 12. 8. 오후 10:05:09#오늘도 봄주력을 가득 채워서 내일을 잘 버티는거야아!!!!(맞뽀뽀 ❤️3❤️)
#우우우... 맞아아... 꼭 시후주랑 일상돌릴때만 시간이 빨리가더라아...(비비적❤️) -
640 시후주 ◆oEH32XWGnI (eFOglNMPd.) 2020. 12. 8. 오후 10:21:45>>638
... 더 말하기는 부끄럽습니다, 폐하. ( 소녀가 빤히 바라보며 묻자 손으로 입가를 가린 소년이 수줍게 중얼거린다.) ...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앞으로 제가 좀 더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그 데인 상처, 그냥 내버려둘 순 없지 않겠습니까? ( 자조적인 미소를 지어보이는 소녀를 보며 조곤조곤 말한 소년이 소녀의 손등에 살며시 입을 맞춰준다.) .... 믿어주시지요. 폐하의 믿음을 배신하지 않는 제 사랑을 폐하께 드리겠습니다. ( 자신의 손을 맞잡은 소녀에게 부드러운 목소리로 속삭인 소년은 이내 비틀거리며 몸을 일으켜선 소녀에게 고개를 가까이한다. ) 폐하, 잠시 입을 맞춰도...괜찮겠사옵니까? -
641 시후주 ◆oEH32XWGnI (eFOglNMPd.) 2020. 12. 8. 오후 10:22:56# 좋아좋아!! 우리 봄주력 가득 채울거야!!!!(쓰담❤️)
# 그니까아... 역시 즐거운 시간은 배로 빨리 가는 것 같아... (꼬옥❤️) 그래도 봄주랑 보내는 시간은 역시 보람차! -
642 봄주 ◆jxtq/UiSg2 (yGh6L5XFRg) 2020. 12. 8. 오후 10:41:00>>640
어떠하길래 그리도 부끄러워하는것이냐? 말해보지않으련?(손으로 입가를 가린 당신이 수줍게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더니 속삭이듯이 말한다.)자신있는것이냐. 네 놈의 노력으로 데인곳이 나을것같으냐?(자신의 손등에 입을 맞추는 당신을 조용히 바라보던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취할대로 취한놈이 무얼 하겠다고.(부드러운 목소리로 속삭인 당신이 비틀거리며 몸을 일으키자 한숨을 내쉰 소녀는 자신에게 고개를 가까이 하는 당신의 행동에 한숨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
643 봄주 ◆jxtq/UiSg2 (yGh6L5XFRg) 2020. 12. 8. 오후 10:41:38#히히, 조아조아~!!!(비비적❤️)
#나도 시후주랑 보내는 시간이 보람차!!!!!(꼬옥❤️) -
644 봄주 ◆jxtq/UiSg2 (yGh6L5XFRg) 2020. 12. 8. 오후 10:49:17#우우우... 시후주 나 이만 자러가야할것같아아... 내일 또 봐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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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시후주 ◆oEH32XWGnI (eFOglNMPd.) 2020. 12. 8. 오후 10:49:37>>642
...그치만 질투한다고 어찌... ( 소녀가 속삭이며 미소를 지어보이자 으 하고 소리를 낸 소년이 더욱 웅얼거리는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확신은 못하지만 그렇다고 해보지도 않고 포기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 소녀가 자신을 바라보며 하는 말에 잠시 입술을 닫았던 소년이 당연한 질문을 한다는 듯 덤덤하게 되돌려준다.) ....그러면 폐하가 해주시겠습니까. 못난 제게 폐하라면 해주실 수 있지 않습니까. ( 소녀가 한숨어린 목소리로 하는 말에 쿡쿡 웃은 소년이 스르륵 눈을 감은 체 입술을 살짝 내밀며 조용히 말한다.) -
646 시후주 ◆oEH32XWGnI (eFOglNMPd.) 2020. 12. 8. 오후 10:51:20# 응응...! 잘자구 내일 봐요오!!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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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시후주 ◆oEH32XWGnI (ukg6XUuVX.) 2020. 12. 9. 오전 9:00:18시후와 봄이 63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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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시후주 ◆oEH32XWGnI (ukg6XUuVX.) 2020. 12. 9. 오후 5:55:47#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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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시후주 ◆oEH32XWGnI (ukg6XUuVX.) 2020. 12. 9. 오후 9:18:00#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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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봄주 ◆jxtq/UiSg2 (tfpKPtLQ4M) 2020. 12. 9. 오후 9:20:33>>645
질투했느냐?(당신이 웅얼거리는 목소리로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눈을 조금 크게 뜬 소녀가 이내 키득거리며 묻는다.)...르래, 네 놈 마음대로 한번 해보거라. 참말로 데인곳이 낫는다면 큰 상을 내리마.(당연한 질문을 한다는듯한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이내 피식, 웃으며 말한다.)(눈을 감은채 입술을 살짝 내민 당신을 가만히 바라보다 이내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젓가락을 들더니 노릇노릇한 전을 하나 집어 당신의 입가로 가져간다.)취한놈에게 입맞추는 취미는 없으니 아양은 그만부리고 이거나 먹어보거라. -
651 봄주 ◆jxtq/UiSg2 (tfpKPtLQ4M) 2020. 12. 9. 오후 9:20:50#갱신!!!
#오늘도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야아!!!!(꼬옥❤️) -
652 봄주 ◆jxtq/UiSg2 (tfpKPtLQ4M) 2020. 12. 9. 오후 9:41:53#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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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시후주 ◆oEH32XWGnI (ukg6XUuVX.) 2020. 12. 9. 오후 10:11:02>>650
예, 질투했사옵니다... ( 소녀가 키득거리며 묻는 말에 입가를 가린 소년이 웅얼거리며 말한다.) .. 노력해보겠나이다. 제가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 소년은 피식 웃는 소녀를 보며 잔잔하게 말하곤 베시시 웃어보인다.) 앗.. 너무 하십니다.. 제가 바란 건 폐하의 입술인데.. (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소녀가 먹여주는 전을 맛있게 오물거리며 먹은 소년은 행복한 듯 웃어보인다.) 이런 음식은 이곳에 와서 처음 먹어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매 식사마다 입이 즐겁습니다. 이것도 다 폐하의 은혜라 늘 감사하고 있다는 걸 아시옵니까? -
654 시후주 ◆oEH32XWGnI (ukg6XUuVX.) 2020. 12. 9. 오후 10:11:40# 어서와, 봄주!!(꼬옥❤️)
# 와, 왜 이제 봤지...(비비적❤️) 잠깐 샤워하고 오니까 봄주가 와있었네..!좋은 하루 보냈어요? -
655 시후주 ◆oEH32XWGnI (ukg6XUuVX.) 2020. 12. 9. 오후 10:45:07# 봄주 자러갔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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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시후주 ◆oEH32XWGnI (5GJdQcvE4g) 2020. 12. 10. 오전 10:39:14시후와 봄이 63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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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시후주 ◆oEH32XWGnI (5GJdQcvE4g) 2020. 12. 10. 오후 3:22:53#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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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시후주 ◆oEH32XWGnI (5GJdQcvE4g) 2020. 12. 10. 오후 8:02:06#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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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시후주 ◆oEH32XWGnI (5GJdQcvE4g) 2020. 12. 10. 오후 9:47:00#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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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시후주 ◆oEH32XWGnI (5GJdQcvE4g) 2020. 12. 10. 오후 10:20:50#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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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봄주 ◆jxtq/UiSg2 (0CtFqkZf72) 2020. 12. 10. 오후 11:08:45>>653
질투라는말이 귀엽게 들릴때도 있구나.(입가를 가린 당신이 웅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하고는 피식, 웃으며 술잔을 기울인다.)큰 상으로 네놈이 바라던 내 마음을 얻을수도 있지않겠느냐?(잔잔하게 말하던 당신이 베시시 웃는것을 본 소녀가 씨익, 웃으며 말한다.)겨우 음식가지고 그런 말을 하다니, 더 큰 것을 내리면 울기라도 할테냐?(당신의 뒤쪽에서 시녀가 두툼한 무언가를 가지고 오는것을 본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하고는 가까이 다가온 시녀에게서 털이 두툼하게 들어간 두루마기를 받아 당신에게 내민다.)입어보거라. -
662 봄주 ◆jxtq/UiSg2 (0CtFqkZf72) 2020. 12. 10. 오후 11:09:33#갱신...!!!
#우우우... 일 좀 처리하느라 늦어버렸네에....
#기다리게해서 미안해요오... -
663 시후주 ◆oEH32XWGnI (5GJdQcvE4g) 2020. 12. 10. 오후 11:15:29>>661
.... 싫어하시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괜히 이런 말을 꺼냈다 싫어하실까 겁이 나서.. ( 소녀가 피식 웃으며 술잔을 기울이는 모습에 안도하며 작게 중얼거린다.) 그치만 상으로 얻는 것은.... 무언가 진심이 아닌 것 같지 않사옵니까.. ( 소녀의 말에 그럴 수 있다고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그건 좀 원치 않는다는 듯 소녀와 눈을 마주한체 중얼거린다.) 더 큰 것 말입니까..? ( 소녀가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하는 말에 고개를 갸웃거리던 소년은 두루마기를 받아들곤 눈을 반짝인다.) ... 살면서 이런 옷은 처음 입어봅니다, 폐하. ( 소녀의 명대로 비틀거리면서도 일어난 소년이 두루마기를 걸치곤 기쁜 듯 웃어보인다.) 정말 따뜻합니다. 옷을 입어서 이런 느낌이 난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
664 시후주 ◆oEH32XWGnI (5GJdQcvE4g) 2020. 12. 10. 오후 11:16:03# 어서와, 봄주!!(꼬옥❤️)
# 바쁘면 어쩔 수 없지...! 나도 어제 늦게 와서 봄주 가버렸는걸..(비비적❤️) 좋은 하루 였어요? -
665 봄주 ◆jxtq/UiSg2 (0CtFqkZf72) 2020. 12. 10. 오후 11:31:51>>663
싫어하기에는 네 놈이 제법 귀여워서 말이다.(당신이 작게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눈웃음을 지으며 말한 소녀는 술잔을 한번 더 기울이려다 멈추더니 당신을 바라본다.)한잔 더 마실테냐?(술이 찰랑거리는 술잔을 살짝 흔든 소녀가 피식, 웃으며 묻는다.)글쎄, 데인곳이 워낙 심각하니 낫게해준 이에게 마음을 주는건 자연스러운일이 아니겠느냐?(자신과 눈을 마주한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네 놈 마음에드는것같아 다행이구나.(눈을 밤짝인 당신이 비틀거리며 일어나 두루마기를 걸치는것을 본 소녀가 피식, 하고 웃더니 속삭이듯이 말한다.) -
666 봄주 ◆jxtq/UiSg2 (0CtFqkZf72) 2020. 12. 10. 오후 11:32:21#바쁘고 정신없었지만 그래도 시후주를 만나 ㅅ솧은하루에요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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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시후주 ◆oEH32XWGnI (5GJdQcvE4g) 2020. 12. 10. 오후 11:35:58>>665
.. 폐하는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엄청난 말을 하곤 하시는 것 같습니다. ( 소녀가 술잔을 기울이다 멈추곤 하는 말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던 소년이 얼굴을 화르륵 붉히며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한잔 더 마시면 폐하가 귀찮아서 저리 굴려버리실 것 같습니다. ( 소녀가 웃으며 물어오는 말에 그건 곤란하다는 듯 머리를 쓸어넘기며 쿡쿡 웃는 소년이었다.) 아직 폐하의 상처를 온전히 품지 못 하였는데 폐하는 역시 온정이 넘치시는 분이십니다. 앞으로 제가 더 곁에서 노력하겠사옵니다. ( 소녀에게 아직 자신이 할 일은 남았다는 듯 중얼거리며 말한 소년은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폐하, 제가 폐하를 안아도 되겠사옵니까? 지금은 페하를 강하게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 스르륵 소녀의 곁이 자신이 있을 장소인 것처럼 다가온 소년이 슬쩍 물음을 던지며 애교를 부린다.) -
668 시후주 ◆oEH32XWGnI (5GJdQcvE4g) 2020. 12. 10. 오후 11:36:30# 나두나두 봄주를 만나서 좋은 하루야!(꼬옥❤️)
# 오늘은 못 보는 줄 알았는데 진짜 다행이야! (쓰담❤️) -
669 봄주 ◆jxtq/UiSg2 (0CtFqkZf72) 2020. 12. 10. 오후 11:53:47#시후주는 꼭꼭 만나러와야지이!!(꼬옥❤️)
#우우우..ㄴ 나 이만 자러가야해요오.. 내일은 되노록 일찍올게요오...!!! -
670 시후주 ◆oEH32XWGnI (5GJdQcvE4g) 2020. 12. 10. 오후 11:54:25#응응 기다리고 있을게! 내일 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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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시후주 ◆oEH32XWGnI (CcfLs68YDk) 2020. 12. 11. 오후 4:24:53시후와 봄이 63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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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시후주 ◆oEH32XWGnI (CcfLs68YDk) 2020. 12. 11. 오후 7:28:36#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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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시후주 ◆oEH32XWGnI (CcfLs68YDk) 2020. 12. 11. 오후 9:48:15#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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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봄주 ◆jxtq/UiSg2 (uh6uIZwg6E) 2020. 12. 11. 오후 10:01:00>>667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던 당신이 얼굴을 화르륵 붉히는것을 본 소녀가 키득키득 웃는다.)내가 그 한잔을 어찌 줄 줄 알고?(머리를 쓸어넘기며 쿡쿡 웃는 당신을 본 소녀가 피식, 웃더니 입에 술을 머금고는 당신과 얼굴을 가까이하더니 이내 살포시 입을 겹치며 술을 당신의 입으로 밀어넣어준다.) 그래, 노력해보거라.(눈웃음을 짓는 당신을 본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마음대로 하거라.(스르륵 다가온 당신이 애교를 부리자 피식, 웃은 소녀가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말한다.) -
675 봄주 ◆jxtq/UiSg2 (uh6uIZwg6E) 2020. 12. 11. 오후 10:01:26#갱신!!!!
#즐거운 금요일이야 시후주!!!!!!!(꼬옥❤️) -
676 시후주 ◆oEH32XWGnI (CcfLs68YDk) 2020. 12. 11. 오후 10:08:58>>674
저를 보시는게 재밌으신 것 같습니다.. ( 소녀가 자신을 바라보며 키득키득 웃자 붉어진 얼굴로 소녀를 바라보며 웅얼거리듯 말한다.) 예..? 그게 무... (소녀가 하는 말에 의아한 듯 말하려던 소년은 입을 맞춰오며 느껴지는 부드러운 감촉과 술의 향에 당황한 듯 눈이 커진다.소녀가 떨어지자 술을 꿀꺽 삼킨 소년은 멍하니 소녀를 보며 입술을 만지작거릴 뿐이었다.) 예, 폐하. 할 수 있는데까지 노력해보겠습니다. ( 고개를 끄덕이며 웃어보이는 소녀에게 열정을 불태우는 표정으로 말한다.) 그럼 맘대로 하겠나이다. (소년은 소녀의 허락이 떨어지자 스르륵 소녀의 옆에 앉아선 소녀를 강하게 끌어안는다.) 역시 새삼스럽지만 폐하는 참 좋은 향을 가지고 계신 것 같사옵니다. -
677 시후주 ◆oEH32XWGnI (CcfLs68YDk) 2020. 12. 11. 오후 10:09:21# 어서와, 봄주~!!(꼬옥❤️)
# 좋은 하루 보냈어요??? (쓰담❤️) -
678 봄주 ◆jxtq/UiSg2 (uh6uIZwg6E) 2020. 12. 11. 오후 10:19:09>>676
상당히 재미지구나. 여우처럼 굴때는 언제고 이리 수줍게 구는 꼴이 제법 재밌어.(얼굴이 붉어진 당신이 웅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거리며 말한다.)어떠하냐? 아직도 마시기 싫으냐?(당황한 듯 눈을 크게 뜨던 당신이 자신을 멍하니 바라보며 입술을 만지작거리는것을 본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며 묻는다.)(자신의 옆에 앉은 당신이 자신을 강하게 끌어안자 당신의 품에 쏙 들어간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짓는다.)쓸데없는 소리.(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으며 말한다.) -
679 봄주 ◆jxtq/UiSg2 (uh6uIZwg6E) 2020. 12. 11. 오후 10:20:01#어제에 이어서 바쁜 하루였지만, 시후주력 덕분에 버텼어요오..!!!!(비비적❤️)
#시후주는요ㅗㅇ???(꼬옥❤️) -
680 시후주 ◆oEH32XWGnI (CcfLs68YDk) 2020. 12. 11. 오후 10:23:00>>678
그으...그건 용기를 있는거 없는거 끌어낸거라고 몇번이고... ( 소녀가 키득거리며 하는 말에 웅얼거리며 말한 소년이 다시 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 좀 더 마시고 싶사옵니다. 몇번이고 마셔도, 이건 취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며 하는 말에 입술을 만지작거리던 소년은 베시시 웃으며 고개를 살짝 기울여 소녀를 바라본다.) 정말입니다, 폐하. 그.. 제가 글을 제대로 배우지 못해 좋은 표현을 알지 못하지만.. 분명, 제가 살면서 맡아본 꽃향기 중에 최고의 향기입니다. ( 품에 쏙 들어온 소녀의 말에 그런 소녀의 머리카락에 입술을 가져다대며 다정하게 속삭인다.) 후후, 이렇게 있으니 하루종일 폐하의 향만 맡고 있어도 지루할 틈이 없을 것 같습니다. -
681 시후주 ◆oEH32XWGnI (CcfLs68YDk) 2020. 12. 11. 오후 10:24:28# 나두나두 봄주력 덕분에 버텨냈지!(뽀뽀❤️3❤️)
# 봄주가 잘 보냈다니 다행이야! 이제 주말에 푹 쉬면 되겠다!(꼬옥❤️) -
682 봄주 ◆jxtq/UiSg2 (uh6uIZwg6E) 2020. 12. 11. 오후 10:31:36#히히, 그렇다니까 다행이ㅑ아!!!(맞뽀뽀 ❤️3ㄱ)
#응응!! 시후주랑 일상돌리면서!!!(비비적❤️)
#우우우... 시후주 나 너무 졸려서 자러가야할거같아요.. 내ㅢㄹ또봐!!!(꼬옥❤️) -
683 시후주 ◆oEH32XWGnI (CcfLs68YDk) 2020. 12. 11. 오후 10:34:58# 응응... 잘자고 내일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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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시후주 ◆oEH32XWGnI (luD.ZUO/LE) 2020. 12. 12. 오전 10:45:05시후와 봄이 63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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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시후주 ◆oEH32XWGnI (bR6dLDuy0k) 2020. 12. 12. 오후 2:06:32#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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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시후주 ◆oEH32XWGnI (luD.ZUO/LE) 2020. 12. 12. 오후 4:51:10#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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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시후주 ◆oEH32XWGnI (luD.ZUO/LE) 2020. 12. 12. 오후 6:30:01#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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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봄주 ◆jxtq/UiSg2 (6ojY6kzzi2) 2020. 12. 12. 오후 6:36:48#갱신...!!
#우우우... 지금 나와있어서 조금 이따가 들어와야될 것 같아요오.. 미안해요..!!! -
689 시후주 ◆oEH32XWGnI (luD.ZUO/LE) 2020. 12. 12. 오후 6:39:57# 기다리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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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시후주 ◆oEH32XWGnI (luD.ZUO/LE) 2020. 12. 12. 오후 10:59:01#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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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시후주 ◆oEH32XWGnI (/uxXmiT9AY) 2020. 12. 13. 오후 12:20:36시후와 봄이 63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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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봄주 ◆jxtq/UiSg2 (PiPqevHivk) 2020. 12. 13. 오후 12:53:09>>680
그래, 알았으니 얼굴 좀 들어보거라.(웅얼거리며 말한 당신이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것을 본 소녀가 키득거리며 말한다.) 그렇게 말할 줄 알았다.(입술을 만지작거리던 당신이 베시시 웃고는 고개를 살짝 기울이자 피식, 웃은 소녀가 술을 한번 더 입에 머금더니 당신과 입술을 겹친다.)...아닌척하더니 음험한 구석이 있는 놈이구나.(자신의 머리카락에 입술을 가져다댄 당신이 다정하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
693 봄주 ◆jxtq/UiSg2 (PiPqevHivk) 2020. 12. 13. 오후 12:53:41#갱신...!
#우우... 어제는 집 들어오자마자 바로 자버렸네.. 기다렸을텐데 미안해요... -
694 시후주 ◆oEH32XWGnI (/uxXmiT9AY) 2020. 12. 13. 오후 1:05:01# 시후주 잠시 일이 있어서 답레가 좀 걸릴 것 같아!!! 느긋하게 기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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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봄주 ◆jxtq/UiSg2 (PiPqevHivk) 2020. 12. 13. 오후 1:19:25#응응!!! 다녀와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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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시후주 ◆oEH32XWGnI (/uxXmiT9AY) 2020. 12. 13. 오후 1:46:20>>692
... 정말 짖궂으신 분입니다. (소녀의 말에 천천히 손을 내린 소년이 얼굴을 붉힌체 웅얼거리며 소녀를 올려다본다.) ( 소녀가 입을 맞춰오자 얌전히 소녀에게 입술을 맞추며 소녀의 입술을 탐하며 달콤함을 논한다.) 음험하다기 보다는 첫사랑에 빠진 아이라고 생각해주시는 것이 좀 더 기쁠 것 같사옵니다. (소년은 소녀의 말에 키득거리며 웃더니 손을 뻗어 소녀의 뺨을 어루만지손 작게 속삭인다. 그리곤 소녀의 손가락에 살며시 입을 맞춰준다.) 저는 모르는 것이 아주 많으니 폐하께서 여럿 알려주셔야 한답니다. -
697 시후주 ◆oEH32XWGnI (/uxXmiT9AY) 2020. 12. 13. 오후 1:47:11# 어서와! 봄주!(꼬옥♥)
# 아냐아냐!! 바쁘면 그럴수도 있지! 봄주 봐서 참 좋다! (뽀뽀♥3♥) -
698 봄주 ◆jxtq/UiSg2 (PiPqevHivk) 2020. 12. 13. 오후 2:18:45>>696
착한아이구나.(천천히 손을 내린 당신이 얼굴을 붉힌채 웅얼거리며 자신을 올려다보자 씨익, 미소를 지은 소녀가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한다.)아무리봐도 음험한 놈 같다만, 네 놈이 그렇다하니 그렇게 생각하도록하마.(키득거리며 웃은 당신이 자신의 볼을 어루만지머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고는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그래, 잘 배우도록하거라. -
699 봄주 ◆jxtq/UiSg2 (PiPqevHivk) 2020. 12. 13. 오후 2:19:05#우우우... 나도 시후주봐서 너무너무 좋아아!!!!(맞뽀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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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시후주 ◆oEH32XWGnI (/uxXmiT9AY) 2020. 12. 13. 오후 2:28:32>>698
누군가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것이 이렇게 기분이 좋은 것인줄 몰랐습니다. 아버지께서도 이리 쓰다듬어주신 적이 없어서. (소녀의 부드러운 손이 머리를 살살 쓰다듬자 소년은 눈을 감은 체 기분 좋은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리는 것이 꽤나 행복해보인다.) 음험하다니 정말로 너무 하십니다. 좋은 말만 해주셔도 시간이 모자랄터인데. ( 소녀가 재밌다는 듯 웃어보이는 말에 장난스레 볼을 부풀리며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한다. ) 그럼 첫 수업은 무엇인지 여쭤봐도 되겠사옵니까? (소녀의 말에 궁금하다는 듯 눈을 깜빡이며 빤히 바라본다.) -
701 시후주 ◆oEH32XWGnI (/uxXmiT9AY) 2020. 12. 13. 오후 2:29:15# 내가 더 좋은데!!!!!! 완전 좋아!!! (비비적♥)
# 어제는 좋은 하루 보냈어요? (뽀뽀♥3♥) -
702 봄주 ◆jxtq/UiSg2 (PiPqevHivk) 2020. 12. 13. 오후 2:37:31>>700
(눈을 감은채 기분좋은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리는 당신을 빤히 바라본 소녀가 피식, 웃으며 당신을 조금 더 쓰다듬어준다.)허면, 무슨 말이 듣고싶으냐?(장난스레 볼을 부풀린 당신이 애교섞인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당신의 볼을 톡, 하고 건들어주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묻는다.)우선 시도때도 없이 음험한 생각이나하는 그 정신머리부터 고쳐보자꾸나.(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당신을 보고 키득거리며 웃은 소녀가 당신의 미간을 손끝으로 꾸욱, 눌러 밀어내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하고는 술잔을 비운다.) -
703 봄주 ◆jxtq/UiSg2 (PiPqevHivk) 2020. 12. 13. 오후 2:39:00#(키득키득) 그럼 시후주보다 아주아주 쪼오오오오오끔 덜 좋은걸로할게!!!(꼬옥❤️)
#어제는 친구집에서 이것저것 도와주느라 정신도 없구 시후주도 못만나서 별로인 하루였어요오...(비비적❤️) -
704 시후주 ◆oEH32XWGnI (sCNGztDTIs) 2020. 12. 13. 오후 2:51:35>>702
아낀다던지, 사랑한다던지 이런 말이 좋지 않겠습니까. (소녀가 볼을 톡하고 건드려주자 바람 빠진 소리를 내던 소년이 키득거리며 소녀에게 말한다.) 음험한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옵니다. 그저 폐하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뿐이지요. (소년은 미간을 쭈욱 밀어내며 하는 소녀의 말에 억울하다는 듯 눈을 깜빡이더니 소녀에게 그렇게 생각하지 말아달라는 듯 중얼거린다.) 오히려 음험한 생각을 하는건 주정뱅이 남자밖에 없을겁니다. (소년은 이래저래 그 남자에게 쌓인게 많은지 그리 중얼거리며 소녀의 빈손을 꼬옥 잡아선 자신의 뺨에 가져다 비비적거린다.) 제 머릿속엔 온통 폐하뿐입니다. 어찌 음험한 것 뿐이겠사옵니까. -
705 시후주 ◆oEH32XWGnI (sCNGztDTIs) 2020. 12. 13. 오후 2:53:25# 조아조아!!! 그런걸로 하면 깔끄음!! 하네!!!! (쓰담♥)
# 그랬구나!!! 고생해써!!! 일요일은 푹 쉬는거야!!!! (뽀뽀♥3♥) -
706 봄주 ◆jxtq/UiSg2 (PiPqevHivk) 2020. 12. 13. 오후 3:00:15>>704
지금 나 더러 입에 발린 말을 하라는것이냐?(바람 빠진 소리를 낸 당신이 키득거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식, 하고 웃더니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그래, 알았다.(억울하다는듯 눈을 깜빡인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의 머리를 한번 헝클어트린다.)주정뱅이... 아, 그 아이 말이냐?(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피식, 웃던 소녀는 자신의 손을 꼬옥 잡아 볼을 비비적거리는 당신의 행동에 작은 웃음소리를 내며 당신의 볼을 쓰다듬어준다.)그래, 알았으니 이것 좀 먹어보련?(알았다는듯 고개를 끄덕인 소녀가 술상 위에 함께 올라온 옥춘을 하나 집어 당신의 입가에 가져다댄다.) -
707 봄주 ◆jxtq/UiSg2 (PiPqevHivk) 2020. 12. 13. 오후 3:00:56#응응!!! 깔끄음!!!(꺄르르)(비비적❤️)
#히히, 시후주력 잔~뜩 충전해야지이!!!!(맞뽀뽀 ❤️3❤️. -
708 시후주 ◆oEH32XWGnI (bcAOpqtmns) 2020. 12. 13. 오후 3:29:36>>706
입에 발린 말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조금은 진심이 담긴 말이면 좀 더 기쁠 것 같사옵니다. (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하는 말에 잠시 고민을 하는 듯 으음 하는 소리를 내던 소년이 씨익 입꼬리를 올려 웃으며 능청스럽게 말한다.) 정말 알고 계신 것이 맞는지 걱정이옵니다. (소녀가 머리를 헝클어트리며 하는 대답에 걱정스럽게 바라보며 중얼거린다.) 예, 폐하도 아시는 그 사람이 맞겠지요. (소녀가 볼을 쓰다듬어주자 그 손길을 기분좋게 만끽하고 난 소년이 베시시 웃으며 소녀에게 답한다. 딱히 그 남자를 신경쓰는 것 같아 보이진 않았지만.) 예, 폐하께서 주시는 것이라면.. ( 소녀가 옥춘을 하나 집어 입에 가져다대자 얌전히 입을 벌린 소년이 요령좋게 받아먹고는 오물거린다.) .... 정말 맛있사옵니다, 폐하. ( 한참을 오물거리던 소년이 꿀꺽 삼키고는 순수한 미소를 지으며 소녀를 바라보곤 자그마한 목소리로 말한다. 그 얼굴에는 정말로 기분이 좋은 듯 홍조가 올라와있었다.) -
709 시후주 ◆oEH32XWGnI (bcAOpqtmns) 2020. 12. 13. 오후 3:30:20# 나두나두 봄주력 마구 채울거라구!!!! (꼬옥❤️)
# 월요병을 이겨내려면 애써야지!!! (쓰담❤️) -
710 봄주 ◆jxtq/UiSg2 (PiPqevHivk) 2020. 12. 13. 오후 3:43:17>>708
그런 말을 듣고싶다면 좀 더 노력해보거라.(씨익 입꼬리를 올린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낸다.)알았대도.(자신을 걱정스럽게 바라본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으며 말한다.)이번에는 약과를 먹어볼테냐?(옥춘을 받아먹는 당신을 흐뭇하게 바라본 소녀는 홍조를 띈 채 순수한 미소를 짓는 당신의 모습에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먹음직스러운 약과를 당신의 입가에 가져다댄다.) -
711 봄주 ◆jxtq/UiSg2 (PiPqevHivk) 2020. 12. 13. 오후 3:43:49#조아조아!!! 같이 봄주력, 시후주력을 채워서 월요병을 이겨내는거야아!!!(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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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시후주 ◆oEH32XWGnI (sCNGztDTIs) 2020. 12. 13. 오후 3:47:40>>710
그리 말씀하시지 않으셔도 노력할 것입니다.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며 하는 말에 걱정말라는 듯 미소를 띈 체 키득거리는 소년이었다. ) 정말, 정말 아시는 것이라면 입맞춤으로 답해주시면 좋겠사옵니다. ( 소녀가 자신의 중얼거림에 걱정말라는 듯 대꾸하자 소년은 슬쩍 소녀의 옷깃을 잡으며 소녀에게만 들리게 속삭인다.) 약과 말씀이십니까. 얼마든지 먹도록 하겠습니다. ( 소년은 이번엔 자신의 입가로 가까워지는 약과를 입에 앙~ 하는 소리를 내며 물고는 오물거리며 맛을 감상한다. 약과 역시 꽤나 맛이 좋았는지 쓰러지듯 소녀의 다리 위로 엎어진다.) 폐하, 여기선 제 미각이 자꾸만 새로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어찌 이리 맛있는 음식들이 있는지...! ( 소녀의 옷을 두 손으로 꼬옥 쥔 체 설레는 듯 올려다보며 말한다.) -
713 시후주 ◆oEH32XWGnI (sCNGztDTIs) 2020. 12. 13. 오후 3:48:08# 조아~!!! 월요병은 물러가랏!!(꼬옥❤️)
# 봄주만 있으면 시후주는 뭐든 할 수 있어!!(비비적❤️) -
714 봄주 ◆jxtq/UiSg2 (PiPqevHivk) 2020. 12. 13. 오후 3:57:40>>712
그래.(당신이 키득거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더니 고개를 끄덕거린다.)이래도 음험하지않다는것이냐?(자신의 옷깃을 슬쩍 잡은 당신이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웃음소리를 터트리더니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키득거리며 말한다.)(자신이 내민 약과를 오물거리던 당신이 자신의 다리 위로 엎어져서는 옷을 두 손으로 꼬옥 쥔 채 자신을 올려다보자 작은 피식, 웃은 소녀가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그리 맛있느냐? -
715 봄주 ◆jxtq/UiSg2 (PiPqevHivk) 2020. 12. 13. 오후 3:58:14#훠이훠이, 물러가라아!!!!(비비적❤️)
#흐흥~ 봄주도 마찬가지라구~(꼬옥❤️) -
716 시후주 ◆oEH32XWGnI (sCNGztDTIs) 2020. 12. 13. 오후 4:26:48>>714
음험하다기 보단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쪽이 아니겠사옵니까? (소녀가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머금은 소년이 능청스럽게 고개를 갸웃거린다.) 정말 맛있사옵니다. 제 삶에서 이런 음식이 있을거라곤 상상도 못 했는데... 요 며칠동안 정말로 입이 즐겁고 행복하옵니다. ( 소녀의 쓰다듬는 손에 가만히 있지 않고 얌전히 비비적거리며 부드럽게 중얼거린다.) 지금 머무는 방도 평생을 살아온 집보다 커다랗고, 따스한 물로 목욕을 하는 것도 상상으로만 해왔던 것인데 여기선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 할 수 있어서.. 꿈을 꾸는 것 같습니다. ( 소녀의 가슴팍에 꼭 안기던 소년은 스르륵 고개를 들어 바라본다. ) 그리고 이렇게 사모하는 폐하마저 생겼는데 꿈에서 깨버리는게 아닐까 두렵사옵니다. -
717 시후주 ◆oEH32XWGnI (sCNGztDTIs) 2020. 12. 13. 오후 4:27:57# 물러가라아~!! 우리 보미주 괴롭히지 마라아~!(쓰담❤️)
# 고럼고럼~!! 둘 다 괜히 오래오래 함께 해온게 아니니까 !(뽀뽀❤️3❤️) -
718 봄주 ◆jxtq/UiSg2 (PiPqevHivk) 2020. 12. 13. 오후 4:50:27>>716
아닌것 같다만?(능청스럽게 고개를 갸웃거리는 당신을 본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네 놈이 그렇다니 다행이구나.(자신의 손에 비비적거린 당신이 부드럽게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이제야 눈치챈것이냐? 이곳이 네 놈의 꿈속이라는것을?(자신의 가슴팍에 꼭 안긴 당신이 스르륵 고개를 들어 자신을 바라보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더니 싸늘한 표정을 지으며 차가운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한다.) -
719 봄주 ◆jxtq/UiSg2 (PiPqevHivk) 2020. 12. 13. 오후 4:52:21#우리 시후주도 괴롭히지마라아!!!!(비비적❤️)
#흐흥~ 맞아맞아!!!(꺄르르)(맞뽀뽀 ❤️3❤️)
#(키득키득) 용왕봄이가 시후시후 또 놀린다아!!!(꼬옥❤️) -
720 시후주 ◆oEH32XWGnI (sCNGztDTIs) 2020. 12. 13. 오후 4:58:13>>718
윽.. 이번엔 사랑스럽다고 말씀해주실거라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소녀가 재밌어하는 얼굴로 말하자 입술을 삐죽거리며 아쉬운 듯 중얼거린다.) 이것리 모두 폐하의 따스한 온정과 은혜 아니겠사옵니까. (소녀의 말에 얌전히 소녀를 꼭 잡으며 기분좋은 듯 눈을 감은 체 속삭인다.) ..... 역시 꿈이었던 것입니까.. 그래도, 꿈에서라도 폐하의 은혜를 입을 수 있어 기뻤사옵니다.. ( 소년은 한순간 눈이 흔들리더니 눈물을 떨구며 말한다. 그리고는 슬픈 듯 말을 덧붙이며 소녀를 바라본다.) 부디 꿈이 깨지 않았으면 좋을텐데... -
721 시후주 ◆oEH32XWGnI (sCNGztDTIs) 2020. 12. 13. 오후 5:03:08# 오아!! 봄주 대단해!!!! (뽀뽀♥3♥)
# 우리 봄이가 괴롭히면 눈물 반격이다!!! (쓰담♥) -
722 봄주 ◆jxtq/UiSg2 (PiPqevHivk) 2020. 12. 13. 오후 5:11:28>>720
다음에 마음이 내킬때 말해주마.(입술을 삐죽거리는 당신을 보며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차가운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하고는 장난이라는듯 씨익, 미소를 지으려던 소녀는 눈이 흔들리던 당신이 눈물을 떨구는것을 보고는 눈을 조금 크게 뜬다.)...장난이었으니 울지말거라, 응?(당신의 머리를 꼬옥 안아준 소녀가 한숨어린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한다.)꿈이아니다. -
723 봄주 ◆jxtq/UiSg2 (PiPqevHivk) 2020. 12. 13. 오후 5:12:20#히히, 시후주도 대단하다구우!!!(맞뽀뽀 ❤️3❤️)
#우우우... 눈물 반격이 너무 강력하다아..!!!!(비비적❤️) -
724 시후주 ◆oEH32XWGnI (sCNGztDTIs) 2020. 12. 13. 오후 5:14:53>>722
다음이라는 때가 언제일지 모르지만 최대한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이 생겨버렸습니다. ( 소녀의 말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던 소년은 베시시 웃으며 수줍게 속삭이듯 말하는 소년이었다.) ... 장난이라니, 너무 하옵니다... ( 소년은 눈이 커진 소녀가 이내 자신을 끌어안으며 하는 말에 파르르 떨더니 자그맣게 중얼거리며 소녀의 옷을 꼬옥 잡는다.) ... 폐하 탓에 불안해졌으니 이대로 저와 방으로 가주시면 안되겠사옵니까? 이대로 떨어지면 정말 꿈이 되어버릴 것 같사옵니다.. ( 소녀의 목덜미에 머리를 비비적댄 소년이 자그마한 목소리로 아이가 조르듯 말하며 촉촉한 눈으로 바라본다.) -
725 시후주 ◆oEH32XWGnI (sCNGztDTIs) 2020. 12. 13. 오후 5:15:47# 시후주는 봄주를 보려는 힘으로 움직이는 것 뿐인걸~!(쓰담❤️)
# 후후후~!! 눈물 반격을 얕보면 큰일난다구~!!(꼬옥❤️) -
726 봄주 ◆jxtq/UiSg2 (PiPqevHivk) 2020. 12. 13. 오후 5:28:08#히히, 시후주가 그렇게 말해주니까 기분 완~~~전 최고라구!!!(비비적❤️)
#우우... 진짜 너무 엄청나아..!!!!(맞꼬옥❤️)
#시후주 나나나나 밥먹고올게요오!!! -
727 시후주 ◆oEH32XWGnI (sCNGztDTIs) 2020. 12. 13. 오후 5:36:02# 맛있게 먹고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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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시후주 ◆oEH32XWGnI (sCNGztDTIs) 2020. 12. 13. 오후 8:22:45#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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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봄주 ◆jxtq/UiSg2 (PiPqevHivk) 2020. 12. 13. 오후 8:24:16>>724
(베시시 웃은 당신이 수줍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으며 당신의 머리를 헝클어트린다.)..그래, 방으로 가자꾸나.(파르르 떨던 당신이 자심의 옷을 꼬옥 잡고는 자신의 목덜미에 비비적대며 자그마한 목소리로 조르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의 머리를 살살 토닥이더니 당신의 눈가에 입을 맞춰준다.) -
730 봄주 ◆jxtq/UiSg2 (PiPqevHivk) 2020. 12. 13. 오후 8:24:34#다녀왔어요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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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시후주 ◆oEH32XWGnI (sCNGztDTIs) 2020. 12. 13. 오후 8:32:03>>729
열심히 정리한건데~ ( 소녀가 머리를 장난스럽게 헝클어트리자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기쁜 듯 소녀의 손길을 받아들인다.) 네, 방으로 가요... ( 소녀가 눈가에 입을 맞춰주자, 눈가에 내려앉는 부드러운 감촉을 만끽하곤 살며시 옅은 미소를 머금은 체 중얼거린다. 그렇게 소녀와 몸을 일으켜 방으로 향한 소년은 막상 방에 오니 소녀의 손을 잡은 체 멈칫거린다.) 폐.. 폐하, 먼저 침상에 앉으시겠어요..? (소년은 지난밤의 자신감은 온데간데 없이 귀까지 붉힌 체로 소녀를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물음을 던져온다. 소녀의 손을 잡은 손이 뜨거운 것이 꽤나 긴장한 모양이었다.) -
732 시후주 ◆oEH32XWGnI (sCNGztDTIs) 2020. 12. 13. 오후 8:32:34# 어서와요~ 맛있는거 먹고 왔나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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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봄주 ◆jxtq/UiSg2 (PiPqevHivk) 2020. 12. 13. 오후 8:58:43>>731
그럼 하지말까?(기쁜듯 자신의 손길을 받아들인 당신이 하는말을 듣고 피식, 웃은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당신과 함께 당신의 방으로 향한 소녀는 귀까지 붉힌 당신이 조심스럽게 묻는것이 들려오자 작은 웃음소리를 흘리더니 침상에 앉는다.)되었느냐? -
734 봄주 ◆jxtq/UiSg2 (PiPqevHivk) 2020. 12. 13. 오후 8:59:10#응응!!! 샤부샤부 먹고왔어요오!!!(비비적❤️)
#시후주는 저녁 뭐먹었어요오???(쓰담❤️) -
735 시후주 ◆oEH32XWGnI (sCNGztDTIs) 2020. 12. 13. 오후 9:01:49>>733
...그건 아니지만... ( 소녀가 놀리듯 웃어보이자 무어라 말을 하려던 소년이 이내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소녀의 손을 꼭 잡은체 중얼거린다.) 넵...! 그러며 저도... ( 소녀가 침상에 앉으며 묻는 말에 얌전히 답을 하던 소년은 후다닥 걸음을 옮겨 소녀의 옆에 꼭 붙어서 앉는다. 그리곤 한동안 정자세로 앉아있더니 슬쩍 소녀를 바라본다.) 그, 폐하께서 하시고 싶은대로 절 그..사용해주셧으면... ( 소년은 자신의 입으로 이렇게 말을 하려니 뭔가 부끄러운 모양인지 우물쭈물하며 중얼거린다.) 이...이번엔 폐하께서 제대로 알려주시는걸로...하는게 나중에 더 폐하를 기쁘게 만들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
736 시후주 ◆oEH32XWGnI (sCNGztDTIs) 2020. 12. 13. 오후 9:02:24# 샤부샤부 맛있겠다!!! 날도 추운데 잘 먹었네~(뽀뽀❤️3❤️)
# 시후주는 닭볶음탕!! 따끈해서 좋았어!!(꼬옥❤️) -
737 봄주 ◆jxtq/UiSg2 (PiPqevHivk) 2020. 12. 13. 오후 9:13:10>>735
아니지만?(무어라 말을 하려던 당신이 자신의 손을 꼭 잡은채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웃음을 짓더니 속삭이듯이 묻는다.)내가 하고 싶은대로라...(후다닥 걸음을 옮겨 자신의 옆에 정자세로 꼭 붙어앉은 당신이 우물쭈물하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곰곰히 생각을 하고는 당신의 겉옷을 하나하나 벗기더니 당신을 속적삼차림으로 만든다.)이게 내가 하고싶은것이다.(속적삼차림의 당신의 어깨를 감싼 소녀가 당신을 침대위로 눕게 만들더니 그대로 당신을 바라보며 씨익, 웃는다.)어서 자려무나.(당신의 눈을 자그마한 손으 쓸어내려 눈을 감게 한 소녀가 당신을 토닥거린다.) -
738 봄주 ◆jxtq/UiSg2 (PiPqevHivk) 2020. 12. 13. 오후 9:13:52#응응!!! 날이 추우니까 더 맛있더라구~!!!(맞뽀뽀 ❤️3❤️)
#우와아!!! 시후주도 잘먹었네에!!!!(비비적❤️) -
739 시후주 ◆oEH32XWGnI (sCNGztDTIs) 2020. 12. 13. 오후 9:17:35>>737
... 더 해주길 바라옵니다, 폐하.. ( 소녀가 속삭이듯 다시금 물어오자 읏하는 소리를 낸 소년이 슬그머니 소녀를 바라보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한다.) 아.. ( 소녀가 겉옷을 하나씩 벗기기 시작하자 마음을 먹은 듯 얌전히 속적삼차림이 된 소년은 이내 심호흡을 하고 소녀를 바라보다, 그대로 소녀가 눕히는대로 침대에 눕게 된다. 그리곤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던 소년은 눈을 감겨주는 소녀의 말에 조금 고민하는 듯 입술을 달싹이더니 자신의 옆에서 토닥거리는 소녀를 끌어안고는 품으로 파고든다.) 오늘은 어디 가지 마시고 여기에 계셔주셨으면 합니다. 사실은 내일도, 그다음날도, 아니 사실은 매일 그러길 바라지만... 오늘만큼은 꼭... ( 소년은 자신을 토닥거리던 소녀에게 자그맣게 속삭이곤 다시금 어리광을 부리듯 품에 파고들며 눈을 감는다.) -
740 시후주 ◆oEH32XWGnI (sCNGztDTIs) 2020. 12. 13. 오후 9:18:10# 그렇겟지~!! 아무튼 월요일 전에 맛있는거 먹었으니 힘내자!!(꼬옥❤️)
# 고러엄!!! 보미주 제자는 어디 안 간단 말이지~!!(쓰담❤️) -
741 봄주 ◆jxtq/UiSg2 (PiPqevHivk) 2020. 12. 13. 오후 9:32:00>>739
(읏하는 소리를 낸 당신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웃음을 터트리더니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자신을 끌어안은 당신이 자신의 품으로 파고드는것을 느낀 소녀가 피식, 웃으며 당신의 등을 토닥여준다.)그래, 가지않으마. 그러니 안심하고 자려무나.(당신이 자그맣게 속삭이며 어리광을 부리듯 품에 파고들자 속삭이듯이 말한 소녀는 당신이 눈을 감는것을 보고나서야 스르륵 눈을 감는다.) -
742 봄주 ◆jxtq/UiSg2 (PiPqevHivk) 2020. 12. 13. 오후 9:32:41#응응!!! 시후주도 힘내는거야아!!!!(맞꼬옥❤️)
#(꺄르르) 정말 든든한 제자라니까안!!!(비비적❤️) -
743 시후주 ◆oEH32XWGnI (sCNGztDTIs) 2020. 12. 13. 오후 9:37:50>>741
( 소녀의 품에서 소녀의 목소리를 자장가 삼아, 뒤늦게 몰려오는 술기운을 이겨내지 못하고 잠든 소년은 달빛이 흘러드는 새벽녁에야 천천히 눈을 뜬다. 새벽인데도 춥지 않은 것은 분명 소녀의 품에 안겨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눈을 감은 체 자신의 옆에 잠들어 있는 소녀를 발견하고선 소년은 알아차릴 수 있었다.) ... 폐하.. ( 소년은 느릿하게 눈을 뜨곤 소녀를 부르며 고개를 들어, 자그마한 소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겹친다. 부드러운 감촉이 끝나고 떨어진 소년은 소녀의 입술을 강아지처럼 핥아주곤 꼭 끌어안는다.) 사모하고 있습니다, 폐하... 앞으로도 쭉.. ( 소녀의 품에 다시 고개를 파묻은 소년이 허리를 감싸안은 팔에 힘을 주어 밀착시킨다. ) ... 따뜻해서 참 좋습니다. -
744 시후주 ◆oEH32XWGnI (sCNGztDTIs) 2020. 12. 13. 오후 9:38:19# 응!! 당연하지!! 봄주 보려면 힘내야 한다구!(쓰담❤️)
# 그말 들으려구 매일 노력한다~!!!(뽀뽀❤️3❤️) -
745 봄주 ◆jxtq/UiSg2 (PiPqevHivk) 2020. 12. 13. 오후 9:48:47>>743
(당신을 품에 안은채 곤한 숨소리를 내던 소녀는 느릿하게 눈을 뜬 당신이 입술을 겹치고는 강아지처럼 핥더니 자신의 품에 얼굴을 묻는것이 느껴지자 감았던 눈을 스르륵, 뜬다.)....(자신의 품에 얼굴을 묻은 당신의 머리통을 내려다본 소녀가 소리없이 피식, 웃더니 다시 눈을 감는다.) -
746 봄주 ◆jxtq/UiSg2 (PiPqevHivk) 2020. 12. 13. 오후 9:49:37#조아조아!!! 서로 힘내자구!!!!(비비적❤️)
#히히, 그럼 매일 말해줘야겠는걸~!!!!(맞뽀뽀 ❤️3❤️) -
747 시후주 ◆oEH32XWGnI (sCNGztDTIs) 2020. 12. 13. 오후 9:54:58>>745
( 그상태로 아침이 될때까지 잠이 들었던 소년은 밝은 빛이 들어오는 것을 알아차리곤 천천히 몸을 일으킨다. 밖이 밝은 것을 알아차리곤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던 소년이 옆에 잠들어 있는 소녀의 이마에 살며시 입을 맞춘다. ) 폐하, 아침이 되었사옵니다. 따스한 목욕을 하시고 아침식사를 하러 가셔야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 소녀의 잠을 깨우기 위해,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은 목소리로 말을 건 소년은 흐트러진 소녀의 머리를 손가락을 이용해서 살살 정리를 해준다.) 폐하가 귀찮으시다면, 시녀들에게 이곳에 식사를 준비하라고 이를까요? ( 소년은 편하게 자신에게 말해달라는 듯 소녀의 손을 잡은체 속삭인다.) -
748 시후주 ◆oEH32XWGnI (sCNGztDTIs) 2020. 12. 13. 오후 9:55:52# 좋아 힘내자아~!!!!!!!!!월요병 물러가라아~!(꼬옥❤️)
# 내가 잘 챙겨먹고 오면 해주는거야!!! 그냥 해주는게 아니야~!(쓰담❤️) -
749 봄주 ◆jxtq/UiSg2 (PiPqevHivk) 2020. 12. 13. 오후 10:12:30>>747
(다시 곤히 잠들어있던 소녀는 자신의 이마에 입을 맞춘 당신이 자신의 머리를 살살 정리하는것이 느껴지자 스르륵, 눈을 떠 당신을 바라본다.)...이곳에서 식사를 하자꾸나.(당신이 자심의 손을 잡은채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살짝 잠긴 목소리로 말하며 몸을 일으킨다.) -
750 봄주 ◆jxtq/UiSg2 (PiPqevHivk) 2020. 12. 13. 오후 10:13:11#물러가라아!!!(맞꼬옥❤️)
#(키득키득) 알았어요오~ 잘 챙겨먹고 오면 해줄게!!!(비비적❤️) -
751 봄주 ◆jxtq/UiSg2 (PiPqevHivk) 2020. 12. 13. 오후 10:21:46#시후주 나나나 이만 자러가야할거같아요오... 내일 또 만요ㅗ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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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시후주 ◆oEH32XWGnI (sCNGztDTIs) 2020. 12. 13. 오후 10:22:36>>749
예, 페하께서 그리 하시고 싶으시다면... ( 소년은 잠긴 목소리로 하는 소녀의 말에 곡를 끄덕이곤 천천히 몸을 일으킨다. 바닥에 나뒹굴던 겉옷을 걸친 소년은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그러면 편히 쉬고 계십시오. 시녀에게 가서 페하의 말을 전하고 오겠습니다. ( 소년은 가볍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해보이곤 문을 열고 방을 나선다. 그리곤 지나가는 시녀를 찾으러 조금 더 걸어다닌 소년은 시녀에게 소녀의 말을 전하곤 돌아서려다 씩씩거리며 다가오는 소녀의 남자를 발견한다.) 아침 일찍부터 이곳에는 어쩐 일이신지... ( 소년은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듯 여유 가득한 말을 던지는 순간 남자의 주먹이 날아오는 것을 그대로 맞아 넘어진다.) ' 폐하...가 네놈과 주무셨다는 것을 안다!!! 감히...!! 내 페하를 무엇으로 꼬셔서 그리 했는지 모르겟지만 내 가만히 두지 않겟다..!' (남자는 더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 넘어진 소년 위에 올라타 주먹을 마구 잡이로 휘두른다.) -
753 시후주 ◆oEH32XWGnI (sCNGztDTIs) 2020. 12. 13. 오후 10:22:50# 응응..! 잘 자구 내일 봐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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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시후주 ◆oEH32XWGnI (.UAr2FoXzM) 2020. 12. 14. 오후 3:56:01시후와 봄이 637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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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시후주 ◆oEH32XWGnI (.UAr2FoXzM) 2020. 12. 14. 오후 8:42:33#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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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봄주 ◆jxtq/UiSg2 (HmFF2aknOE) 2020. 12. 14. 오후 9:38:41>>752
(침대에 앉아 당신을 기다리던 소녀는 다급한 얼굴로 방에 들어온 시녀가 "큰일났습니다 폐하!! 제물이...!!" 라고 하자 당신의 기운이 심상치않다는것을 느끼고는 벌떡 일어나 당신과 남자가 있는곳으로 향한다.)....지금 무엇하는것이냐?(당신에게 올라타 주먹을 마구잡이로 휘두르는 남자를 발견한 소녀가 차가운 목소리로말한다.) -
757 봄주 ◆jxtq/UiSg2 (HmFF2aknOE) 2020. 12. 14. 오후 9:39:11#갱신!!!
#지독한 월요병이었지만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야아!!!!(꼬옥❤️) -
758 시후주 ◆oEH32XWGnI (.UAr2FoXzM) 2020. 12. 14. 오후 9:46:01>>757
( 소녀가 오기 전까지 정신없이 맞고 있던 소년은 소녀의 목소리가 들리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인다.) 폐하.... ( 소년이 중얼거리며 소녀를 부르자 남자는 이를 악 물고 몇번 더 때리려는 듯 하다가 한숨을 내쉬며 몸을 일으킨다.) ' 제 자리를 감히 천하디 천한 제물이 차지하려 별 술수를 다 써서 폐하를 유혹하려 하기에, 제가 혼쭐을 내줬습니다. 폐하의 눈을 어지럽히려 하는 것을 차마 두고 볼 수 없어서.. ' (남자는 소년의 피가 묻어있는 손을 아무렇지 않게 옷에 닦으며 소녀에게 굽신거린다.) ' 폐하, 이런 제물의 말에 눈이 흐려지셔선 안됩니다.. ' (슬그머니 소녀의 곁으로 다가가려 하며 평소처럼 헤실거리는 미소를 짓는 남자였다. 소년은 그저 바닥에 널부러진 체 작아지는 숨소리만 뱉어내고 있었지만.) -
759 시후주 ◆oEH32XWGnI (.UAr2FoXzM) 2020. 12. 14. 오후 9:46:48# 어서와 봄주!!(꼬옥❤️)
# 너무 보고 싶었어~!! 월요병을 이겨낸 하루야!!(비비적❤️)
# 오늘은 어땠어요??? (쓰담❤️) -
760 봄주 ◆jxtq/UiSg2 (HmFF2aknOE) 2020. 12. 14. 오후 10:09:22>>758
(남자가 당신의 피를 옷에 닦는것을 빤히 바라보던 소녀가 바닥에 쓰러져있는 당신과 미소를 짓는 남자를 번갈아보더니 이내 피식, 웃는다.)아아, 그렇지. 천하디 천한 것에 눈이 흐려져서는 안되지.(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하던 소녀의 눈이 번뜩이더니 자신의 말에 환한 미소를 짓는 남자의 목을 한손으로 쥐어잡고는 천천히 남자를 공중으로 들어올린다.)그동안 내 눈이 천한것 때문에 많이 흐려졌었나보군. 아니 그런가?(자신의 손에 목이 졸려 컥컥 거리며 발버둥을 치는 남자를 차가운 눈으로 바라보며 피식, 웃은 소녀가 이내 벽에 남자를 내팽겨친다.)이리 허약해서 어찌할꼬.(당신의 숨소리가 점점 작아지는것을 들은 소녀가 한숨어린 목소리로 말하고는 자신보다 한참을 큰 당신을 가뿐히 안아올린다.) -
761 봄주 ◆jxtq/UiSg2 (HmFF2aknOE) 2020. 12. 14. 오후 10:10:20#우우우... 오늘은 월요병이 정말 어마무시 했지만 그래도 시후주를 만나서 괜찮아진 하루에요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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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시후주 ◆oEH32XWGnI (.UAr2FoXzM) 2020. 12. 14. 오후 10:13:01>>760
(소녀가 피식 웃어보이자 자신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라 생각했는지 남자가 환한 미소를 짓습니다.) '폐하 역시 제 마음을....' ( 기쁜 듯 말하려던 남자는 소녀에게 들려선 켁켁거리며 발버둥친다. 소녀가 내팽개치자 벽에 부딫쳐 쓰러진 남자가 다급하게 소년을 안아드는 소녀의 발목을 잡는다.) ' 폐하..! 부디 부디 제 말을 좀 더 들어보시는게...' (절망에 빠진 얼굴로 다급하게 소녀를 붙잡으려 애쓰는 남자였다. 소년은 소녀의 품에 안긴 체 엉망이 된 얼굴로 소녀를 간신히 쳐다본다.) 폐하....식사...준비..한다고..했는데... ( 이 와중에도 자신보다는 소녀의 식사가 중요하다는 듯 중얼거린 소년이 이내 눈물을 흘리며 소녀의 옷을 꼬옥 잡는다.) -
763 시후주 ◆oEH32XWGnI (.UAr2FoXzM) 2020. 12. 14. 오후 10:13:43# 나도 봄주를 보니까 치유되는 느낌!!!(뽀뽀❤️3❤️)
# 추운 월요일이 지나가서 다행이야... 내일은 더 춥다던데.. 따뜻하게 입고 다니지?? (꼬옥❤️) -
764 봄주 ◆jxtq/UiSg2 (HmFF2aknOE) 2020. 12. 14. 오후 10:32:03>>762
(자신의 발목을 잡는 남자를 싸늘한 눈으로 내려다본 소녀가 남자를 걷어차더니 당신을 안아든채 걸음을 옮긴다.)울긴 왜 우느냐? 식사는 나중에 해도 된다.(엉망이 된 얼굴로 자신을 쳐다본 당신이 눈물을 흘리는것을 본 소녀가 피식, 웃으며 말하더니 당신의 방으로 들어서서는 당신을 침대에 눕힌다.)한숨 자고나면 괜찮아질게다. 괜한 생각하지말고 잘거라.(당신의 눈을 손바닥으로 덮은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하더니 당신의 입술 사이로 숨결을 불어넣자 당신의 몸에 나있던 상처가 서서히 나아간다.) -
765 봄주 ◆jxtq/UiSg2 (HmFF2aknOE) 2020. 12. 14. 오후 10:32:53#히히, 시후주가 그렇다니까 완~전 다행이야아!!!(맞뽀뽀 ❤️3❤️)
#응응!! 당연하지이!!!!(맞꼬옥❤️)시후주랑 오래오래 함께있으려면 건강해야하니까안!!!(비비적❤️) -
766 시후주 ◆oEH32XWGnI (.UAr2FoXzM) 2020. 12. 14. 오후 10:37:27>>764
(쓰러져 절규하는 남자를 어디선가 달려온 병사들이 그대로 끌고 나간다. 비통한 울음소리가 울려퍼지지만 그 누구도 그에게 시선을 주지 않았다.) ...폐를 끼쳐서... ( 자신이 아픈 것보다도 또다시 소녀에게 페를 끼치게 만들었다는 사실이 미안했는지 울먹이던 소년은 침대에 눕혀진 체 중얼거린다.그러다 소녀의 손이 눈 위로 내려앉자 소년은 옅은 숨을 내쉬며 얌전히 있는다.) .... 예, 폐하...그리 말씀하신다면...( 소년은 소녀의 속삭임에 그리 말하곤 소녀의 숨결이 닿자서서히 상처가 나아지며 서서히 잠이 든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얼굴에 피가 잔뜩 묻은 소년은 한결 나아진 얼굴로 새근거리는 숨을 내쉰다.) -
767 시후주 ◆oEH32XWGnI (.UAr2FoXzM) 2020. 12. 14. 오후 10:38:08# 히히, 봄주의 능력은 언제나 대단하다구~!(쓰담❤️)
# 맞아맞아!! 요즘은 감기 걸리면 큰일이니까 평소에도 잘 챙겨야해!!(비비적❤️) -
768 봄주 ◆jxtq/UiSg2 (HmFF2aknOE) 2020. 12. 14. 오후 10:59:41#시후주의 능력이 더 대다나다구!!!(비비적❤️)
#시후주도 꼭꼭 잘 챙기기에요오!!!(꼬ㅡㅗㄱ❤️)
#우우... 나 오늘은 이만 자러가야해요오... 내일 또 만나!!! -
769 시후주 ◆oEH32XWGnI (.UAr2FoXzM) 2020. 12. 14. 오후 11:01:46# 응응 내일 또봐요!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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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시후주 ◆oEH32XWGnI (RClyp0Kvqg) 2020. 12. 15. 오후 2:01:30시후와 봄이 638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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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시후주 ◆oEH32XWGnI (RClyp0Kvqg) 2020. 12. 15. 오후 5:29:20#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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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시후주 ◆oEH32XWGnI (RClyp0Kvqg) 2020. 12. 15. 오후 8:01:05#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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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시후주 ◆oEH32XWGnI (RClyp0Kvqg) 2020. 12. 15. 오후 9:57:03#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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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봄주 ◆jxtq/UiSg2 (gz6dPx6GQg) 2020. 12. 15. 오후 10:08:34>>766
(침대에 누운채 중얼거리던 당신이 서서히 잠에 드는것을 본 소녀가 당신의 눈을 가렸던 손을 천천히 떼어내더니 당신을 조용히 내려다본다.)무술을 가르치든지 해야지 원. 이리 비실거려서야 불안해서 못살겠네.(한숨어린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 소녀는 어느새 다가온 시녀의 귓속말을 듣고는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나 지하감옥으로 향한다.) -
775 봄주 ◆jxtq/UiSg2 (gz6dPx6GQg) 2020. 12. 15. 오후 10:08:55#갱신!!!
#오늘도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야아!!!(꼬옥❤️) -
776 시후주 ◆oEH32XWGnI (RClyp0Kvqg) 2020. 12. 15. 오후 10:12:32>>774
(소녀가 내려다보며 근심어린 말을 하는 동안 남자는 병사들에 의해 감옥에 가둬진다.) ' 폐하!!!!!!!!! 억울합니다!!!!!!!! ' ( 남자는 여전히 무엇이 그리 억울한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소녀를 찾는다. 이미 제정신이 아닌 듯 지금 상황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는듯 했다.) ' 폐하, 그런 남자를 곁에 두셔선 안됩니다!! 저를!!! ' ( 악에 받친 목소리로 울부짖던 남자는 소녀가 보이자 화색을 띄며 다급하게 소녀를 보며 움직인다.) ' 폐하, 역시 저를 데리러 오셨군요...! ' -
777 시후주 ◆oEH32XWGnI (RClyp0Kvqg) 2020. 12. 15. 오후 10:13:09# 어서와, 봄주!! (꼬옥❤️)
# 봄주를 봐서 춥지만 좋은 하루야!!(뽀뽀❤️3❤️) -
778 봄주 ◆jxtq/UiSg2 (gz6dPx6GQg) 2020. 12. 15. 오후 10:24:33>>776
천한것이 시끄럽기도하구나. ..혀를 잘라버릴까.(악에 받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미간을 찌푸리며 중얼거리듯이 말하던 소녀는 자신을 보고 화색을 띄운 당신이 다급하게 움직이는것을 싸늘한 눈으로 바라본다.)내가 너를 왜?(돌연 싱긋, 미소를 지은 소녀가 남자와 시선을 맞추고는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
779 봄주 ◆jxtq/UiSg2 (gz6dPx6GQg) 2020. 12. 15. 오후 10:24:58#히히, 나도 춥지만 시후주를 만날 수 있어서 좋은하루야아!!!(맞뽀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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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시후주 ◆oEH32XWGnI (RClyp0Kvqg) 2020. 12. 15. 오후 10:28:48>>778
( 상상했던 반응과는 다른 차가운 모습에 남자는 잠시 움찔거렸지만 이내 다시 싱긋 미소를 지어보이는 소녀를 보며 남자가 다급하게 말하기 시작한다.) 폐...폐하...그러니까, 이건 다 폐하를 위해 했던 것입니다...제물로 들어온 녀석이 폐하께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치려 하기에...제가 페하를 위해서 혼쭐을 내준 것입니다..( 남자는 전처럼 소녀의 손이라도 잡으려는 듯 창살 틈으로 손을 뻗으려 하며 울먹인다.) 부디 제 마음을 알아주시어 절 이곳에서 데리고 나가주시옵소서... ( 남자는 분명 소녀가 자신을 구원해줄 것이라 생각하는지 소녀를 간절한 눈으로 바라본다.) -
781 시후주 ◆oEH32XWGnI (RClyp0Kvqg) 2020. 12. 15. 오후 10:29:33# 히히, 오늘은 어땠어요? 많이 바빴어요?? (쓰담❤️)
# 시후주는 그럭저럭 보냈는데!!(비비적❤️) -
782 봄주 ◆jxtq/UiSg2 (gz6dPx6GQg) 2020. 12. 15. 오후 10:47:19>>780
(자신의 손을 잡으려는듯 손을 뻗는 남자의 행동을 차가운 표정으로 지켜보던 소녀는 자신을 간절한 눈으로 바라보는 남자를 보고 쯧, 하며 혀를 찬다.)네 놈의 그 어리광도 이제는 지겹구나. 더이상은 못봐주겠어.(싸늘한 목소리로 말한 소녀가 차갑게 등을 돌린다.)나와 그 아이 눈에 안보이도록 치워라.(근처에 있던 병사에게 명령한 소녀는 다시 시선을 주지도않으며 그대로 감옥을 나선다.) -
783 봄주 ◆jxtq/UiSg2 (gz6dPx6GQg) 2020. 12. 15. 오후 10:48:33#우웅~ 조금 정신없는 하루였어요오...(비비적❤️)
#히히, 시후주는 그럭저럭 좋은 하루믈 보낸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오!!!!(꼬옥❤️) -
784 시후주 ◆oEH32XWGnI (RClyp0Kvqg) 2020. 12. 15. 오후 10:57:52>>782
( 소녀가 차갑게 등을 돌리자 뒤에선 남자의 절규가 들려온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병사들이 입을 막았는지 더이상 아무런 소리도 들려오지 않는다.)(소녀가 남자를 보는 동안 곤히 잠든 소년은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도 모르는 체로 깊게 잠을 잔다. 얼마나 잤을까, 스르륵 눈을 뜬 소년은 이래저래 상처가 거의 다 나은 얼굴을 매만지며 몸을 일으킨다.) .... 어라, 나는... ( 소녀의 목소리를 끝으로 기억이 잘 나지 않았기에 소년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폐하꼐서 오셨던 것 같은데... -
785 시후주 ◆oEH32XWGnI (RClyp0Kvqg) 2020. 12. 15. 오후 10:58:28# 고생했어요~ 날도 춥고 힘들었겠다!(뽀뽀❤️3❤️)
# 봄주 볼 생각에 힘이 나서 그랬찌~(쓰담❤️) -
786 봄주 ◆jxtq/UiSg2 (gz6dPx6GQg) 2020. 12. 15. 오후 11:08:23#시우수덕분에 힘든거 싹날아갔다구우!!!(맛뽀뽀 ❤️3❤️.
#히히, 다행이다아!!!(꼬옥❤️.
#우우우... 나 이만 자러가야해요오... 내일 또 만나요오!!! -
787 시후주 ◆oEH32XWGnI (RClyp0Kvqg) 2020. 12. 15. 오후 11:10:40# 응응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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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시후주 ◆oEH32XWGnI (NlgEcMUyzM) 2020. 12. 16. 오후 3:15:39시후와 봄이 639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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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시후주 ◆oEH32XWGnI (NlgEcMUyzM) 2020. 12. 16. 오후 7:01:53#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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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시후주 ◆oEH32XWGnI (NlgEcMUyzM) 2020. 12. 16. 오후 9:33:21#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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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시후주 ◆oEH32XWGnI (NlgEcMUyzM) 2020. 12. 16. 오후 10:34:59# 갱신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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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시후주 ◆oEH32XWGnI (NlgEcMUyzM) 2020. 12. 16. 오후 11:12:23# 오늘은 못 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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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시후주 ◆oEH32XWGnI (4tcDV9dPQI) 2020. 12. 17. 오후 12:39:24시후와 봄이 640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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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시후주 ◆oEH32XWGnI (4tcDV9dPQI) 2020. 12. 17. 오후 4:44:42#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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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시후주 ◆oEH32XWGnI (4tcDV9dPQI) 2020. 12. 17. 오후 7:03:36#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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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시후주 ◆oEH32XWGnI (4tcDV9dPQI) 2020. 12. 17. 오후 9:35:25#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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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봄주 ◆jxtq/UiSg2 (Lj1KPez6gg) 2020. 12. 17. 오후 10:04:56>>784
(지하감옥에서 나온 소녀는 때마침 당신에게 먹일 죽을 들고가는 시녀를 발견하더니 시녀의 손에 있던 죽을 받아들고 방으로 들어간다.)일어났느냐?(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있는 당신을 본 소녀가 죽을 탁자위에 올려놓더니 당신에게 다가가 당신의 이마를 짚어 열을 재본다.)열은 없구나. 어디 불편한곳은 없느냐? -
798 봄주 ◆jxtq/UiSg2 (Lj1KPez6gg) 2020. 12. 17. 오후 10:05:24#갱신..!!!
#우우... 어제는 일이 좀 있어서 못왔네에... 좋은하루 보냈어요 시후주?? -
799 시후주 ◆oEH32XWGnI (4tcDV9dPQI) 2020. 12. 17. 오후 10:12:43>>797
예, 폐하... (소녀가 죽을 들고 들어오자 어리둥절해 하던 소년이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소녀에게 답한다. 그러다 소녀가 다가와 이마에 손을 얹자 얼굴을 붉히곤 어버버하는 표정을 짓는다. ) ... 폐하가 돌봐주신 덕분에 아프지 않사옵니다. 그저 폐하를 귀찮게 만들어버려서 죄송할 따름이옵니다.. ( 소년은 소녀의 눈치를 살피며 조심스럽게 중얼거린다. 이래저래 또다시 소녀의 손이 많이 가게 만든 것이 못내 신경이 쓰이는 모양이었다. ) ... 그 남자는 어찌 되었습니까..? -
800 시후주 ◆oEH32XWGnI (4tcDV9dPQI) 2020. 12. 17. 오후 10:13:55# 어서와, 봄주!! (꼬옥❤️)
# 어젠 바빴던 모양이구나1!(비비적❤️) 보고 싶었어~ 좋은 하루 보냈어요? -
801 봄주 ◆jxtq/UiSg2 (Lj1KPez6gg) 2020. 12. 17. 오후 10:18:47>>799
..죄송한건 아느냐?(자신이 이마에 손을 얹자 얼굴을 붉힌 당신이 자신의 눈치를 살피며 조심스럽게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더니 당신의 이마에서 손을 떼어낸다.)이제 눈 앞에 나타날 일은 없을것이니 신경쓰지마려무나.(죽이 담긴 쟁반을 들고온 소녀가 당신의 무릎위에 쟁반을 올려준다.)어서 먹거라. -
802 봄주 ◆jxtq/UiSg2 (Lj1KPez6gg) 2020. 12. 17. 오후 10:19:48#우우웅... 좀 바빴어요오...(꼬옥❤️)
#나도 보고싶었어요오!!!(비비적❤️) 봄주는 그럭저럭 괜찮은 하루였어요!!
#시후주는요오???? -
803 시후주 ◆oEH32XWGnI (4tcDV9dPQI) 2020. 12. 17. 오후 10:25:31>>801
잘하려고 노력했는데... 역시 잘 안 풀리는 것 같사옵니다. ( 소녀가 손을 떼어내며 하는 말에 잘 알고 있다는 듯 쓴 미소를 지어보이며 중얼거린다. 분명 소녀에게도 잘 보이려고 했는데 매번 어찌 이렇게 되는지 감탄이 나올 지경이었다.) ... 그렇사옵니까. 분명 폐하께서 훌륭하게 처리하셨겠지요. ( 소녀가 자신의 무릎에 쟁반을 놓아주자 그것을 한손으로 잘 잡은 소년이 소녀를 믿는다는 듯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소녀를 바라보는 눈에는 믿음이 자리잡고 있었다.) 폐하께서도 식사를 하셔야 하지 않겠사옵니까..? 제가 얼마나 잠들었는지는 모르지만... ( 아직 소녀가 식사를 하지 않았을거라 생각했는지 한술 뜨려던 것을 멈추곤 걱정스럽게 말한다.) 일도 하셔야 할텐데... -
804 시후주 ◆oEH32XWGnI (4tcDV9dPQI) 2020. 12. 17. 오후 10:26:21# 고생했어, 봄주~!!(뽀뽀❤️3❤️) 내가 더 보고 싶었어!!
# 시후주도 좋은 하루였어!! 봄주 봐서 너무 좋다!(꼬옥❤️)
# 날도 많이 춥지?? -
805 봄주 ◆jxtq/UiSg2 (Lj1KPez6gg) 2020. 12. 17. 오후 10:50:20>>803
다음부터는 죄송할짓 안하면 되지않겠느냐.(쓴 미소를 짓는 당신을 보고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당신의 머리를 헝클어트린다.)나는 괜찮으니 어서 먹거라. 몸이 비실비실한 놈은 잘 챙겨먹여야한다 들었다.(자신이 놓아준 쟁반을 한 손으로 잘 잡은 당신이 한술을 뜨려다 멈추고는 걱정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으며 말한다.)아니면 내가 먹여주랴? -
806 봄주 ◆jxtq/UiSg2 (Lj1KPez6gg) 2020. 12. 17. 오후 10:51:29#우우우... 내가 더더더 보고싶었는데에!!!!!!(꼬옥❤️)
#히히, 시후주도 좋은 하루였다니 다행이에요!!!(비비적❤️)
#우웅.... 많이 춥더라구우.. 옷 따뜻하게 입고다녀요 시후주!!!(쓰담❤️) -
807 시후주 ◆oEH32XWGnI (4tcDV9dPQI) 2020. 12. 17. 오후 11:00:09>>806
문제는 제가 바래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는 점이지만... ( 소녀가 장난스럽게 머리를 헝클어트리자 맑은 웃음을 터트린 소년이 면목이 없다는 듯 말한다. 제딴에 잘해보려고 할 때마다 일이 꼬여서 영 자신이 없어진 모양이었다.) .... 먹여달라고 말슴하시면 먹여주시려는 것이라면...( 소녀가 피식 웃으며 하는 말에 아예 숟가락을 놓아버린 소년이 중얼거리며 고민을 하는 듯 하더니 망설임 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 역시 제가 먹는 것보단 폐하가 먹여주시는게 좀 더 몸에 좋을 것 같습니다~ 폐하의 좋은 기운을 받아 건강해지지 않겠사옵니까? ( 그새 그럴 듯한 변명거리를 생각해낸 소년이 기세좋게 나불거리곤 해맑게 웃어보인다.) -
808 시후주 ◆oEH32XWGnI (4tcDV9dPQI) 2020. 12. 17. 오후 11:01:19# 아닌데에~!! 내가 더더더더더 보고 싶어서 막 기다렸는데~(쓰담❤️)
# 봄주 보고서 안 좋은 날이 있을까 싶지만~(뽀뽀❤️3❤️)
# 봄주도 감기 조심! 코로나 조심!따뜻하게 입고 다니는거야!(꼬옥❤️) -
809 봄주 ◆jxtq/UiSg2 (Lj1KPez6gg) 2020. 12. 17. 오후 11:07:15#히히, 기다려줘서 고마워요오~!!(비비적❤️)
#(키득키득) 그건 나도 마찬가지인데!!!(맞뽀뽀 ❤️3❤️)
#응응!! 안아파야 시후주랑 오래오래 있을수있으니깐!!(비ㅣ적❤️)
#시후주 나나나 이제 자러가야해요오... 내일 또! 만나요오!!!! -
810 시후주 ◆oEH32XWGnI (4tcDV9dPQI) 2020. 12. 17. 오후 11:12:00# 응응!잘자구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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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시후주 ◆oEH32XWGnI (w00U/b1Wzc) 2020. 12. 18. 오전 10:55:22시후와 봄이 64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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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시후주 ◆oEH32XWGnI (w00U/b1Wzc) 2020. 12. 18. 오후 4:11:11#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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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시후주 ◆oEH32XWGnI (w00U/b1Wzc) 2020. 12. 18. 오후 5:30:28#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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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시후주 ◆oEH32XWGnI (w00U/b1Wzc) 2020. 12. 18. 오후 8:31:51#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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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봄주 ◆jxtq/UiSg2 (WhKcNAjzp6) 2020. 12. 18. 오후 9:20:39>>807
나무라는게 아니니 웃거라.(맑은 웃음을 터트린 당신이 면목이 없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라 당신의 볼을 톡톡, 건드리며 말한다.)(아예 숟가락을 놓아버린 당신이 망설임없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해맑게 웃는것을 본 소녀가 피식, 웃더니 침상 가장자리에 앉고는 쟁반을 가져온다.)그럼 네 놈 말대로 좋은기운을 받으려무나.(죽을 한숟가락 뜬 소녀가 후후, 불더니 당신의 입가에 가져다댄다.) -
816 봄주 ◆jxtq/UiSg2 (WhKcNAjzp6) 2020. 12. 18. 오후 9:20:58#갱신!!!
#즐거운 금요일이야 시후주!!!!(꼬옥❤️) -
817 시후주 ◆oEH32XWGnI (w00U/b1Wzc) 2020. 12. 18. 오후 9:30:37>>816
...그렇다면 웃겠사옵니다. ( 소녀가 볼을 톡톡 건드리며 하는 말에 어설프게 웃어보이던 소년은 이내 베시시 웃어보이며 소녀를 바라본다.) ... 정말 맛있사옵니다. 폐하가 먹여주셔서 더 맛이 있는 것인지... ( 소년은 소녀가 침상에 앉아선 입가에 가져다 주는 죽을 얌전히 받아먹더니 기분 좋은 듯 오물거린다. 그리곤 얼굴을 붉힌 체 수줍은 듯 말한다. ) 자, 죽이 식기 전에 얼른 다 먹어버리고 싶습니다. 더 먹여주시지요. ( 애교 섞인 목소리로 장난스레 어깨를 맞댄 소년이 장난스럽게 말하며 소녀를 바라본다. 꼬리가 있었다면 분명 맹렬하게 흔들리고 있었을 것이다.) -
818 시후주 ◆oEH32XWGnI (w00U/b1Wzc) 2020. 12. 18. 오후 9:31:19# 어서와, 봄주!!(꼬옥❤️)
# 즐거운 금요일~!!(비비적❤️) 좋은 하루 보넀어요? -
819 봄주 ◆jxtq/UiSg2 (WhKcNAjzp6) 2020. 12. 18. 오후 9:39:47>>817
(어설프게 웃던 당신이 베시시 웃는것을 본 소녀가 피식, 웃으며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그리 맛있느냐?(죽을 오물거리는 당신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소녀가 당신의 입술에 묻은 죽을 손가락으로 훑어준다.)급히먹다 체하면 어찌하려 그러느냐. 천천히 먹거라.(장난스레 자신과 어깨를 맞댄 당신이 장난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
820 봄주 ◆jxtq/UiSg2 (WhKcNAjzp6) 2020. 12. 18. 오후 9:40:25#우움~ 이것저것하느라 피곤했지만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에요오~!!!(꼬옥❤️)
#시후주는요오??? -
821 시후주 ◆oEH32XWGnI (w00U/b1Wzc) 2020. 12. 18. 오후 9:44:35>>819
( 소녀가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그 손에 강아지처럼 얌전히 비비적대는 소년은 행복한 듯 미소를 머금는다.) 예, 왠지 폐하가 먹여주시니 어떤 진수성찬보다도 맛있게 느껴져서... ( 소녀가 입술에 묻은 죽을 훑어주는 것을 보며 중얼거리던 소년이 무언가 떠올렸는지 결심을 한 듯한 표정으로 소녀의 손에 입을 가져가 거기에 묻은 죽을 핥고는 소녀를 바라보며 수줍게 웃어보인다.) 그치만, 폐하께 이런 것을 너무 오래 부탁드리면 너무 기쁘면서도 죄송해서... ( 소녀가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하는 말에 눈웃음을 지으며 중얼거린다. 이래저래 소녀를 어떻게든 편하게 해주는 것이 우선인 모양이었다.) 아.. 폐하, 앞으로 전 무엇을 하면 되겠습니까..? 이렇게 그저 곁에만 있는 것이 괜찮은지 알 수 없어서.. -
822 시후주 ◆oEH32XWGnI (w00U/b1Wzc) 2020. 12. 18. 오후 9:45:13# 나두나두 봄주를 만나서 아주 좋은 하루지요`!!(꼬옥❤️) 내 삶의 활력소!!
# 이번주도 평일이 휙~ 지나가서 다행이야!!!(쓰담❤️) 코로나는 난리지만... -
823 봄주 ◆jxtq/UiSg2 (WhKcNAjzp6) 2020. 12. 18. 오후 10:02:12#히히, 시후주가 그렇개 말해줘서 너~무 좋아!!!(맞꼬옥❤️)
#우우우... 맞아맞아!!!(비비헉❤️)
#시후주.. 오늘은 너무 피곤해어그러는데 이만 자러가도 될까요오..??? -
824 시후주 ◆oEH32XWGnI (w00U/b1Wzc) 2020. 12. 18. 오후 10:05:29# .. 피곤하면 어쩔 수 없지~ 자러가고 내일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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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시후주 ◆oEH32XWGnI (HsYNPelzaE) 2020. 12. 19. 오후 1:21:18시후와 봄이 64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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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시후주 ◆oEH32XWGnI (HsYNPelzaE) 2020. 12. 19. 오후 5:15:02#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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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시후주 ◆oEH32XWGnI (HsYNPelzaE) 2020. 12. 19. 오후 7:11:48#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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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시후주 ◆oEH32XWGnI (HsYNPelzaE) 2020. 12. 19. 오후 9:19:45# 갱신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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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시후주 ◆oEH32XWGnI (HsYNPelzaE) 2020. 12. 19. 오후 11:34:10#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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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전 11:13:56시후와 봄이 64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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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전 11:34:07>>821
(당신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훑어주던 소녀는 결심한듯한 표정을 지은 당신이 자신의 손에 묻은 죽을 핥고는 수줍게 웃는것을 보더니 귀엽다는듯 피식, 웃는다.) 얼마든지 해줄 수 있으니 천천히 먹거라.(눈웃음을 짓는 당신을 본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짓더니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말한다.)그냥 이대로 있거라. 이대로만있어도 충분해. -
832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전 11:34:40#갱신...!!!
#우우우... 어제는 일이 좀 있어서 새벽에 들어왔더니 시후주를 보러 못왔네에.. 미안해요오... -
833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전 11:37:55>>831
... 왜 그리 웃으시는 것입니까? (소년은 수줍게 웃고 있다가 피식 웃는 소녀를 보며 궁금하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린다.) 얼마든지 라는 말이 이렇게 따스한 말이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이게 사랑 받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응 하니 가슴도 마구 두근거리고 그럽니다.(소녀가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소년도 그 손에 기분좋게 비비적대며 다정하게 말한다.) 정말 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까...? 물론 그것만으로도 폐하가 기쁘시다면 전 그렇게 하겠지만.. 왠지 그러면 폐하의 남자가 아니라 인형이 된 것 같기도 해서... 소일거리라도 맡겨주신다면 기쁠 것 같고...( 소녀의 기분이 혹시나 상할까 조심스럽게 말하곤 소녀의 눈치를 살핀다) -
834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전 11:38:29# 어서와! 봄주!(꼬옥♥)
# 진짜 보고 싶았어!!!(비비적♥) 어젠 어땠어요? -
835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12:00:40>>833
귀여워서 그런다.(궁금하다는듯 고개를 갸웃거리는 당신을 본 소녀가 씨익, 웃으며 말한다.)그래 그래, 알았으니 어서 먹자꾸나. 잘 먹어야 튼튼해지지.(자신의 손에 기분좋게 비비적거린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조곤조곤하게 말하고는 죽을 한숟가락 더 푼다.)내곁에 인형처럼 있으라는 말은 아니었다. 너는 이대로도 충분히 곁에두고싶은 사람이라는 뜻이었다. 네가 원하는 일이 있다면 얼마든지 하거라. 내 곁에만 있으면 돼.(조심스럽게 말한 당신이 자신의 눈치를 살피는것을 본 소녀가 작은 한숨을 내쉬더니 당신의 볼을 살살 매만져주며 말한다.) -
836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12:01:37#나도 보고싶었어어...!!!!(꼬옥❤️)
#우웅.. 어제는 갑자기 어디 좀 갔다올일이 생겨서 급하게 갔다왔지뭐에요오..(비비적❤️) -
837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12:12:54>>835
그건 좋은 소식이네요, 폐하. ( 소녀가 씨익 웃으며 하는 말에 소년은 얼굴을 붉히면서도 기분 좋은 듯 베시시 웃으며 답한다.) 예, 폐하. 얼른 다 먹고 튼튼해져서 폐하께 걱정끼치지 않겠습니다. (소녀가 죽을 한 숟갈 더 퍼주자 얌전히 그것을 입에 받아먹곤 맛있다는 듯 오물오물 먹는다. 소녀가 자신을 보고 기분이 좋아지도록 더욱 맛있다는 듯 먹는다. ) 그러면 폐하께서 하시는 일을 조금이라도 배워서, 옆에서 도와드리는 것도 괜찮겠습니까.. ( 소녀가 자신의 볼을 만져주자 간지러운 듯 키득거리던 소년이 부드럽게 말을 이어간다. ) 그러면 페하께서 일이 일찍 끝나셔서 좀 더 저와 오래 있어주실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새하얀 손을 꼼지락거리며 수줍은 얼굴로 말을 이어나간다.) -
838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12:14:11# 진짜????? 그치만 내가 더 보고 싶었을걸~!(꼬옥❤️)
# 그랬구나.. 고생했어요!!(비비적❤️) 오늘은 볼 수 있어서 다행이야~ -
839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12:50:27>>837
(얼굴을 붉히면서도 베시시 웃는 당신을 본 소녀가 웃음소리를 터트린다.)그래, 착하구나.(죽을 받아먹고 오물오물 거리는 당신을 흐뭇하게 바라본 소녀가 물도 마시라고 말하며 당신의 손에 물잔을 쥐여준다.)...기특하구나. 네가 그렇게하고싶다면 그러려무나.(키득거리며 웃던 당신이 부드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그래, 일이 일찍 끝나면 너와 함께 있어주마.(손을 꼼지락거린 당신이 수줗은 얼굴로 말하자 피식, 웃은 소녀가 당신의 볼을 톡,하고 건드리며 말한다.) -
840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12:51:11#우우우... 아닌데에!! 내가 더더더~ 보고싶었는데에!!!!(맞꼬옥❤️)
#웅웅, 다행이에오ㅡ!!!(비비적❤️)
#시후주 나나나 점심 먹고 올게요오!! -
841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1:08:56>>839
폐하의 사랑을 받기 위해선 늘 노력해야 하니까요. ( 소녀가 흐뭇하게 말하며 물잔도 쥐어주자 얌전히 물을 꿀걱꿀걱 마신 소년이 입가를 손으로 닦으며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 페하께서 허락해주셔서 다행이옵니다. 괜한 일을 한다고 말하실까 하여 고민했는데...저처럼 미천한 것이 폐하의 일을 도우려 하는 것이 주제넘을까 하여.. (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하는 말에 안도의 한숨을 내쉰 소년은 정말 기쁜 듯 들뜬 목소리로 말한다.) ... 지금도 저와 함께 해주고 계시지만 말입니다. ( 소녀가 볼을 톡하고 건드리자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년이 소녀의 손을 꼭 잡으며 말한다. )... 앞으로도 폐하의 곁에서 폐하께서 외롭지 않게, 상처받지 않으시게 노력하겠습니다.
-
842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1:09:56# 흐흥~ 져줄 생각이 없지롱~(꼬옥❤️)
# 응응!! 맛있게 먹고 와!!!(뽀뽀❤️3❤️) -
843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2:17:31>>841
나한테 사랑받고싶다면 엄한 놈에게 맞고오지나 말거라.(얌전히 물을 마신 당신이 입가를 손으로 닦고는 눈웃음을 짓는것을 본 소녀가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말한다.)..감의 용왕에게 바쳐진 제물더러 미천한 것이라고 한것이냐? 허면, 그런 미천한것을 제물로 받은 나도 미천하겠구나?(안도의 한숨을 내쉰 당신이 들뜬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의 볼을 손가락끝으로 톡톡, 두드리더니 눈을 가늘게 뜨며 말한다.)...그래, 그렇게 해주려무나.(자신의 손을 꼭 잡는 당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소녀가 피식, 웃더니 당신의 손을 마주잡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
844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2:17:55#우우... 너무해 시후주~!!!(꺄르르)(비비적❤️)
#다녀왔어요오~ -
845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2:20:17>>843
...그건 정말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어쩔 수 없었던 겁니다.. ( 소녀가 남자에게 맞은 일을 꺼내자 면목이 없다는 듯 중얼거리는 소년이었다. 그치만 나름 억울하긴 한 모양이었다.) 아니, 그런 의미가 아니였다는 것은 총명하신 폐하께선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소녀가 눈을 가늘게 뜨며 볼을 콕콕 찌르자, 고개를 다급하게 홱홱 저어보인 소년이 볼을 부풀리며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한다.) 그게 폐하와 한 약속이자, 제가 이루고 싶은 삶의 목표니까요.. ( 소녀가 손을 마주 잡아오자 그 온기가 기분 좋은 듯 웃어보이며 살며시 속삭인다.)
# 봄주가 막레 주면 마무리 되려나...!! -
846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2:21:23# 어서와요~ 맛잇는거 먹엇어요? (꼬옥❤️)
# 너무하긴~ 다 봄주가 좋아서 그런거지!(쓰담❤️) -
847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2:45:12>>845
그래, 알았으니 다음부터는 당하고만있지말거라.(면목이없다는듯이 중얼거리면서도 억울하다는듯한 당신을 본 소녀가 조곤조곤하게 말한다.)그런 의미가 아니었다고한들, 그런말은 하지말거라.(자신이 볼을 콕콕 찌르자, 고개를 다급하게 저은 당신이 볼을 부풀리며 애교어린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으며 말한다.)(미소를 지은 당신이 살며시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한결 편안해진 미소를 지으며 당신을 마주본다.)
#막레!! 고생했어 시후주우!!!! -
848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2:46:25#응응!!! 맛있는거 먹었지요오~ 토스트랑 크림스프 먹었어요오!!!!(비비적❤️)
#그렇다면 어쩔 수 없구우~(꺄르르)(꼬옥❤️) -
849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2:57:09# 고생했어 봄주!!!(뽀뽀❤️3❤️)
# 토스트랑 크림스프!! 완전 맛있는거 먹었네!! 잘했어!!(꼬옥❤️)
# 다음 일상은 뭐가 좋으려나~ -
850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3:02:31#히히, 시후주는 점심 먹었어요오????(쓰담❤️)
#우웅~ 봄이 꿈을 꾼 시후시후????(꺄르르)(꼬옥❤️) -
851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3:08:28# 응!! 시후주도 점심 먹었지!!! 시후주는 패스츄리!! (비비적❤️)
# 시후 꿈을 꾼 봄이도 보고 싶은데... 요거 먼저 할까?? (쓰담❤️) 아니다, 다이스로 정해보자!! -
852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3:15:59#우와아!! 맛있는거먹었네에???? 오구, 잘했어요오~!!!!(궁디팡팡❤️)
#우우움... 좋아요오!! 다이스로 정합시다아!!!!(꺄르르)
.dice 1 2. = 1
1 봄이 꿈을 꾼 시후시후❤️
2 시후시후 꿈을 꾼 봄이😊 -
853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3:20:07# 고로엄!!!! 내가 누구야, 봄주 수제자 아니야~(키득❤️)
# 그럼 선레는!
.dice 1 2. = 2
1.봄이
2.시후 -
854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3:23:56(소년은 갑자기 낯선 곳에 와있었다. 의아함 가득한 눈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살펴보던 소년은 이내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소녀가 있는 것을 발견하곤 환한 미소를 짓는다. )' 봄아! ' ( 소녀에게 한걸음에 서둘러 달려가던 소년은 순간 무언가를 보고는 놀란 표정으로 멈춰선다. 소녀가 얼굴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남자의 품에 안겨선 한껏 행복해보이는 모습을 하고 있자 얼음처럼 굳어버린 소년은 걸음을 떼어내지 못한 체 멍하니 바라본다. 소녀는 그 남자와 입을 맞추기도 하고, 평소 소년과 잠자리를 갖을 때면 보여주는 귀여운 얼굴을 자아내기도 한다. 결국 보다못한 소년이 안돼!! 하고 소리를 치는 순간 소년은 침대에서 허우적대며 몸을 일으킨다. ) ....꿈... ( 소년은 식은땀을 흘리며 중얼거리더니 옆에 누워있는 소녀를 보고는 입술을 꺠물곤 갑자기 강하게 끌어안아버린다.) 한봄..... ( 그저 꿈인데도 납득하지 못하겠다는 듯 소녀를 강하게 안은 소년이 소녀의 이름을 중얼거린다.)
# 선레!!! -
855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3:32:26>>854
(당신의 옆에 누워 새근새근, 곤히 잠들어있던 소녀는 갑자기 자신을 강하게 끌어안는 당신의 행동에 답답하다는듯 낑낑거리는 소리를 내더니 느릿하게 눈을 뜬다.)...여보야...? 왜그래애....(잠기운 가득한 목소리로 자그맣게 웅얼거리듯이 말한 소녀는 반쯤 감긴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더니 이내 다시 잠에 들려는듯 눈을 스르륵 감는다.) -
856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3:33:15#고럼고럼!!! 세상에서 제~일 든든한 수제자 시후주이지요오~!!!!(쓰담❤️)
#(꺄르르) 시후시후 마음을 몰라주는 봄이라구~ -
857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3:49:13>>855
(소녀가 낑낑대는 소리를 내는데도, 뭔가 불만족스러운 듯한 눈으로 소녀를 좀 더 강하게 끌어안는다.) 오늘은 여보 안 놓아줄거야. 여보는 하루종일 내 옆에 붙어있어야 해. ( 소녀가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며 눈을 감으려 하자 소녀의 볼을 콕콕 건드리며 일방적으로 말을 하곤 절대로 안 놓겠다는 듯 아예 소녀의 얼굴도 자신의 가슴팍에 파묻게 만든다.) 여보야 놓아주면 위험하니까 절대로 곤란해. 안 놓을거야. (새침한 목소리로 꿈의 내용을 떠올리며 말한 소년이 볼을 부풀린다. 꿈이여도 그것이 못내 마음에 안드는 모양이었다.) -
858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3:49:58# 그니까 말이야~!! 맛있는건 안 잊고 잘 챙겨먹는다구~(뽀뽀❤️3❤️)
# 시후가 잔뜩 애교(?) 부릴테니까 괜찮아~(꼬옥❤️) -
859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4:00:43>>857
우웅... 알아써어....(스르륵 눈을 감던 소녀는 자신의 볼을 콕콕 건드리며 일방적으로 말한 당신이 자신의 얼굴을 당신의 가슴팍에 파묻게 만들자 끄응.. 하는 소리를 내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알았으니까 자자....(당신이 볼을 부풀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졸린듯 하품을 하더니 당신의 등을 토닥거리며 중얼거리듯이 말하고는 이내 새근새근 거리는 소리를 내며 잠에 빠져든다.) -
860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4:01:24#오구오구, 역시 우리 시후주가 최고라니까안!!!!(맞뽀뽀 ❤️3❤️)
#(키득키득)시후시후의 애교는 언제나 환영이라구~(비비적❤️) -
861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4:12:56>>859
아냐... 지금 여보는 아무것도 몰라... ( 소녀가 끄응하는 소리를 내며 돌려주는 대답에, 소년은 역시나 불만족스러운 목소리로 고개를 휙휙 저으며 말한다. ) .... 여보... 지금은 잘 때가 아닌데...! ( 소녀가 자신의 속도 모르고 자려고 하자 새근거리며 숨소리를 내는 소녀의 목덜미에 확 뽀뽀를 해버린다.) 나 여보야 안 재울거야. 못 재워, 이대로는 안돼. ( 꿈속의 남자에게 경쟁심이라도 생겼는지 이대론 안되겠다며 소녀에게 속삭인다.) -
862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4:14:25# 후후, 그럼그럼~!! 봄주만은 못하지만!(비비적❤️)
# 봄이는 힘들지도 모르지만 말이야~(꼬옥❤️) -
863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4:20:47>>861
우우... 답답해애....(당신이 불만족스러운 목소리로 말하며 고개를 휙휙 젓는 동안 당신이 가슴팍에 얼굴이 파묻힌 소녀는 미간을 찌푸리더니 당신을 살짝 밀어내며 웅얼거린다.)여보야 나 졸려어...(새근거리는 소리를 내며 꿈나라로 향하던 소녀는 당신이 자신의 목덜미에 뽀뽀를 하자 졸음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나 진짜 졸려어.... 스케줄 하고왔잖아아...(당신이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울상을 짓더니 웅얼거리듯이 말하고는 당신의 목덜미에 얼굴을 비비적거린다.) -
864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4:21:31#(꺄르르) 봄이는 뭐어~ 시후시후를 좋아하니까 괜찮을거야아!!!(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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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4:23:13>>863
...뭐야, 내가 안아주는게 싫다는거야..? ( 소녀가 자신을 밀어내며 미간을 찌푸리자 소년도 미간을 찌푸리며 조금 날카로워진 목소리로 말한다.) ... 그 남자랑은 기쁘다는 듯이 했으면서.. ( 꿈이었음에도 분한 듯 눈매가 날카로워진 소년이 졸음에 취해 중얼거리는 소녀의 말에 중얼거린다.) 안돼, 잠은 나중에 자. 지금은... 그 남자보다 더 내가 좋다는 걸 알게 해줄거야.. ( 소녀가 꿈의 내용을 알리가 없음에도 소년은 고개를 저으며 말하곤 목덜미에 얼굴을 비비적대던 소녀를 떼어내곤 입을 맞추기 시작한다. ) 그 남자한테 질 수 없어... -
866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4:23:59# 뭐어~ 그렇긴 하겠지만~ 조금 힘들지도오~!!!(뽀뽀❤️3❤️)
# 시후는 꿈에 질투 중이라구~!!!(꼬옥❤️) -
867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4:35:24>>865
...여보야아..?(미간을 찌푸린 당신이 날카로워진 목소리로 말하자 당신을 밀어내던 행동이 움찔거리며 멈춘 소녀가 날카로운 당신의 목소리에 잠이 달아난듯 놀란눈으로 당신을 올려다본다.) ...무슨 남자?(눈매가 날카로워진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리둥절함과 졸음이 섞인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여보...(자신을 목덜미에서 떼어내는 당신의 행동에 충격어린 표정을 짓던 소녀는 이내 당신이 입을 맞추기 시작하자 동공에 지진이 난듯 시선을 흔든다.) -
868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4:36:09#(꺄르르) 봄이 충격먹었다구우~(맞뽀뽀 ❤️3❤️)
#히히, 시후시후 질투는 귀여워어!!!!(비비적❤️) -
869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4:42:32>>867
(소녀가 놀란 눈으로 보던 말던 강하게 끌어안고 있던 소년은 어리둥절한 소녀의 물음에 한숨을 푹 내쉰다. ) 일단 여보는 얌전히 있으면 되는거야. ( 제대로 설명을 해주기엔, 많이 흔들리고 있는 소년이었기에 그저 말을 얼버무리며 소녀와 입을 맞춰나갈 뿐이었다. 어차피 아가들은 자고 있는 듯 조용했고, 그렇다면 소녀와 사랑을 나누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 모양이었다.) ... 여보는 나 사랑하지, 그렇지? 나 말고 다른 사람은 눈에 안 들어오는거지? ( 소녀의 잠옷 단추를 풀려하면서 얼른 그렇다고 말해달라는 듯 소녀에게 중얼거린다.) -
870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4:43:02# 다음번엔 시후가 충격먹겠지만!! (키득❤️)
# 질투의 화신이라구!! 봄이는 절대 못넘기지!(쓰담❤️) -
871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4:53:15>>869
(말을 얼버무린 당신이 입을 맞추자 잔뜩 당황을 하던 소녀는 이내 자신의 잠옷 단추를 풀어내린 당신이 그렇다고 말하라는듯이 중얼거리는것이 들려오자 잠이 확 달아난 표정으로 눈을 왕방울만하게 뜬채 당신을 올려다본다.)으..응, 당연하지. 그런데 단추는 왜 풀까아..?(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 소녀가 도망을 가려는듯 몸을 슬금슬금 움직인다.) -
872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4:53:59#(키득키득) 각오하라구우!!!!(꼬옥❤️)
#(꺄르르) 하여간~ 못말리는 시후시후라니깐!!!!(비비적❤️) -
873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4:58:22>>871
왜.. 여보는 나랑 하는게 싫어.? ( 소녀가 눈이 왕방울만 해지더니 슬금슬금 움직이기 시작하자 팔 하나를 소녀의 옆에 가져다대며 움직이지 못하게 하곤 금방이라도 울것같은 표정으로 중얼거린다.) ... 그남자랑은.. 그남자랑은..그렇게 행복하게 해놓고... 내가 하려니까 피하는거야..? ( 소년은 금방이라도 울것같은 표정으로 말하며 소녀를 내려다본다.) ..... 여보 너무해, 정말 너무해... -
874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4:59:41# 앗.. 각오까지...! (꿀꺽) 알았어!!! 각오했어!!(뽀뽀❤️3❤️)
# 시후는 예~전부터 못 말린다구~!!!(비비적❤️) -
875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5:07:43>>873
아..아니이, 그게 아니라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러니깐...(팔 하나를 자신의 옆에 가져다대어 움직이지 못하게 한 당신이 금방이라도 울것같은 표정으로 중얼거리는것을 본 소녀가 당황어린 목소리로 말한다.)...아까부터 계속 남자, 남자 그러는데 대체 무슨 남자를 말하는거야, 여보야?(금방이라도 울것같은 표정을 짓는 당신을 올려다보며 말하던 소녀는 자신에게 너무하다고 말하는 당신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작게 한숨을 내쉬며 당신의 품에 꼬옥 안긴다.)내가 왜 너무해애... 대체 무슨 일이에요, 여보야아. 응? -
876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5:08:31#조아조아!!!!(꺄르르)(맞뽀뽀 ❤️3❤️)
#(키득키득)그렇긴하지이!!!!(꼬옥❤️) -
877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5:11:11>>875
여보는 역시 내가 싫었구나.. ( 소녀가 당황어린 목소리로 하는 말에도 울성을 지은 체 힘이 빠진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여보가.. 여보가... ( 괜히 소녀에게 거부당한 것 같아 목이 메이는지 제대로 말도 못하던 소년은 이내 소녀가 품에 안겨오자 간신히 숨을 뱉어낸다.) ... 꿈에서 여보가 다른 남자랑 키스하고, 막 이것저것 하는데 너무 행복해보이는거야... 그래서 막 내가 막으려고 다가가는데 꿈에서 깨서... 그런데 막 여보는 나 싫다고 막 밀어내고 그러니까... ( 소년은 횡설수설 말을 이어가고는 도저히 못 참겠다는듯, 더이상 놓치지 않겠다는 듯 소녀를 끌어안아버린다.) 난 여보 없이 못 살아. -
878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5:11:56# 봄이 질투는 어마어마하게 무서운데 말이지~(뽀뽀♥3♥)
# 봄이도 시후 못지 않게 대단하지만.(비비적♥) -
879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5:23:43>>877
싫은게 아니라아...(울상을 지은 당신이 힘이 빠진 목소리로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마구저으며 말하고는 이내 당신을 달래려는듯 당신의 입술에 뽀뽀를 한다.).....응?(당신에게 포옥, 안긴 소녀는 이내 당신이 횡설수설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오묘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풋, 하고 웃음을 터트린다.)그래? 내가 꿈속에서 다른 남자랑 그렇게 행복해보였어??? -
880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5:24:10#흐흥, 어마무시한 봄이의 질투가 기다리고있다구~(맞뽀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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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시후주 ◆oEH32XWGnI (q0hHvS4QB6) 2020. 12. 20. 오후 5:29:46>>879
( 소녀가 달래려는 듯 입술에 뽀뽀를 하자 조금 누그러진 듯 했지만 여전히 불안한 듯 소녀를 바라본다. ) 뭐가 웃겨.. 난 진짜 심각한데...( 소년은 소녀가 웃음을 터트리자 어이가 없다는 듯 중얼거리며 소녀를 바라본다. 그러면서도 품에서 놓아주지 않는 것은 소녀가 그만큼 좋은 모양이었다.) 나만 알고 있을 귀여운 표정을 그 남자한테 보여주고 있으니까 막 속이 부글부글 끓어서... ( 다시 생각해도 너무 분하다는 듯 입술을 꾹 깨문 체 소녀를 바라본다.) 난 그런 꼴 절대로 못 봐.. 정말 못 봐... -
882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5:30:37# 어마어마한 봄이의 질투라니..... 너무 기대된다!!!! (비비적♥)
# 진짜 봄이는 어떨지 궁금한데!!! (꼬옥♥) -
883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5:33:32>>881
심각할게 뭐가있어. 절대로 일어나지않을일인데.(당신이 어이없다는듯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맑은 미소를 짓더니 당신의 양볼을 잡고는 당신의 입술에 마구 뽀뽀를 한다.)흐흥, 내가 얼마나 행복해했길래 우리 여보야가 이럴까아??? 궁금해지는걸~(분하다는듯 입술을 꾹 깨무는 당신을 본 소녀가 키득키득, 웃더니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
884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5:34:18#얼음공주... 는 안나오기로 했으니까 울고불고 난리나지않을까아???(베시시)(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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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5:38:28>>883
...그래도 꿈이지만 내 눈으로 봐버렸는걸...( 소년은 양졸을 잡고는 마구 뽀뽀를 해주는 소녀의 모습에 희미하게 웃다가도 풀이 죽어선 웅얼거린다. 소녀가 남에게 그 표정을 보여주는 것이 못내 싫은 모양이었다. 그것이 꿈이라고 하더라도.) ....그건 말 못 해. 안 해. 말하려면 또 기억해야하니까.. 아무튼 내가 이렇게 분하게 느낄 정도로 여보가 행복해보였다는거야. ( 소녀가 장난스럽게 물어오자 절대로 말 안할거라는 듯 고개를 휙휙 저으며 말한다. ) 그래서 막 일어나서 여보 안고 그러니까 여보가 밀어내고 막 그래서 초조해져서... 그랬어... ( 자신이 폭주했다는 것을 알긴 아는지 슬쩍 소녀의 손을 잡으며 웅얼거린다) 미안....그치만 여보가 너무 좋아서.. -
886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5:39:00# 아 맞다!!! 이번에는 울보공주구나!!!! (뽀뽀♥3♥) 그럼 더 귀엽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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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5:53:30#울보 봄이라구~(맞뽀뽀 ❤️3❤️)
#나나나나 저녁먹고 올게요오!!!!(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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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5:54:16# 맛있게 먹고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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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7:14:25>>885
이렇게 멋진 여보야를 두고 다른 남자랑 행복해했다구??? 꿈속의 한봄, 혼나야지 안되겠네에!(자심이 마구 뽀뽀를 하자 희미하게 웃던 당신이 이내 풀이 죽어 웅얼거리는것을 본 소녀가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당신이 고개를 휙휙 저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며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준다.)오구오구, 우리 여보야 그랬어요오?? 나는 그것도 모르고 답답하다면서 밀어냈네에. 진짜 나빴다, 그치?(자신의 손을 슬쩍 잡은 당신이 웅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달래듯이 말한다.) -
890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7:14:38#다녀왔어요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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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7:19:20>>889
맞아, 여보야가 아주 혼쭐을 내줘야 해. (소녀가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자 바로 고개를 끄덕이며 중얼거린다. 꽤나 억울하고 분했던 모양이었다. ) ... 완전 나빴어. 예전엔 뽀뽀를 하면 좋아했는데 이젠 눈이 커져서 도망치려고나 하고... 놀라기나 하고... ( 소녀가 달래듯 하는 말에 순간 또 생각이 났는지 한숨을 푹 내쉬면서 너무하다는 듯 중얼거린다.) ...서, 설마 이거 그..그..부부 생활의 위기라는건가..!? ( 눈이 커진 소년이 화들짝 놀라선 다급하게 말한다. ) 여, 여보 그건 안돼....! -
892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7:19:35# 맛있는 저녁 먹고 왔어요?? (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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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7:26:58>>891
내가 아주아주 혼쫄을 내줄테니까, 이제 기분 풀어요 여보야아~ 응???(바로 고개를 끄덕이며 중얼거리는 당신을 본 소녀가 당신의 볼에 쪽쪽, 뽀뽀를 하며 말한다.)아니 아니~ 내가 여보야가 싫어서그런게 아니라 자고있었는데 갑자기 그러니까 놀라서 그런거지이...(한숨을 푹 내쉰 당신이 너무하다는듯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절레절레저으며 말한다.)...여보 또 어디서 이상한거 보고왔지!!!(눈이 커진 당신이 화들짝 놀라서는 다급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더니 이내 무슨 소리를 하냐는듯한 목소리로 말한다.) -
894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7:27:25#응응!!! 돈까스 먹고왔어요오!!!(비비적❤️)
#시후주는 저녁 먹었어요오??(꼬옥❤️) -
895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7:33:00>>893
.....으응... ( 아직은 조금 불안한 듯 하지만 일단 소녀가 뽀뽀를 해주자 어색하게 웃으며 천천히 고개를 끄덕여보인다. ) 신혼 때는 자고 있을 때도 뽀뽀하면 좋아했었는데.. 다 기억하는데. ( 소녀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하는 말에 새침한 목소리로 빤히 소녀를 보며 중얼거린다.) ...어제 사랑과 투쟁... 그, 거기서 권태기 오면 막 남편한테 차가워지고 막 그러더만....! 막 남편이 잘해주려고 그래도 피해버리구...! ( 소녀가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며 하는 말에 우물쭈물 시선을 이리저리 돌리던 소년이 작은 목소리로 말한다.) 아, 아무튼 권태기는 안돼...!! ( 소녀를 절대로 안 놓아주겠다는 듯 꼭 안아버리며 고개를 마구 저어보인다.) -
896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7:33:33# 돈까스!! 잘했어요!!(쓰담❤️)
# 시후주는 매운불고기 해먹고 왔지!! 배불러~(뽀뽀❤️3❤️) -
897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7:50:56>>895
우우... 신혼때보다 더 여보야 사랑하는데에... (새침한 목소리로 말하며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당신을 바라본 소녀가 스르륵, 시선을 애처롭게 내리더니 이런 자신의 마음을 당신이 몰라줘서 슬프다는듯 서글픈 목소리로 중얼거린다.)....여보 이제부터 사랑과 투쟁 금지야!!(우물쭈물 시선을 돌리던 당신이 작은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미간을 찌푸리더니 단호한 목소리로 말한다.)(자신을 꼭 안은 당신이 고개를 마구 젓는것을 본 소녀가 못말린다는듯 한숨을 포옥 내쉰다.) -
898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7:51:34#히히, 칭찬받았다아!!!(비비적❤️)
#오구오구, 잘했어요 우리 시후주!!!!(쓰담❤️)(맞뽀뽀 ❤️3❤️) -
899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7:54:55>>897
....아니 또 안 믿는다는 건 아닌데, 불안하기도 하구... ( 소녀가 슬프다는 듯 말하자 움찔하고 놀란 소년이 잔뜩 당황해선 우물쭈물 변명을 한다. 소녀를 울리긴 또 싫은 모양이었다.) ...에..!? 어째서!? 그, 그거 시청률도 높아서 인기의 프로그램인데... ( 소녀가 미간을 찌푸리며 하는 말에 그건 또 다른 이야기라는 듯 놀라선 눈이 커진다.) ..... 진짜 무서웠어.. 막 여보 막으려고 달려가는데 거리는 좁혀지지도 않고... ( 소년은 한숨을 내쉬는 소녀의 소리에 고개를 젓던 것을 멈추더니 웅얼거린다.) 막 질투심이 가슴에서 솟아나서... 눈을 뜨니까 주체가 안되더라... -
900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7:55:44# 봄주 칭찬은 당연한거라구! (엣헴❤️)
# 와아~ 역시 욕심내서 먹길 잘했네!! 봄주 칭찬이라니!(꼬옥❤️) -
901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8:07:54>>899
그치만... 그치마안... 방금 신혼때랑 달라졌다구우....(움찔하고 놀란 당신이 잔뜩 당황해서는 우물쭈물 변명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잔뜩 시무룩한 목소리로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그 프로그램을 보니까 이런 이상한 생각이나 하잖아!!(놀란듯 눈이커진 당신을 본 소녀가 미간을 잔뜩 찌푸린다.)....그랬어, 우리 여보야?(당신이 웅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의 머리를 꼬옥 안더니 당신의 등을 토닥이며 속삭이듯이 말하고는 당신의 이마에 입을 맞춘다.) -
902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8:08:18#시후주 칭찬도 당연한거라구~(맞꼬옥❤️)(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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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8:11:15>>901
꿈 때문에 내가 괜히 더 그랬던 것 같아.. 예민해지곤 할 때가 있잖아.. (시무룩해진 소녀에게 그럴 필요 없다는 듯 조심스럽게 말하며 소녀의 안색을 살핀다. ) .... 그, 그런가아..확실히 아니라고 하기도 뭐하고.. (소년은 미간을 찌푸리며 소녀가 말하는 것을 듣곤 안색이 창백해지며 눈을 피하곤 중얼거린다.) 역시 나한테는 여보야 밖에 없어. 막, 여보야 없는거 상상하면 머리가 새하얗게 변한다니까. ( 얌전히 소녀의 뽀뽀를 받으며 품에 안긴 소년이 한숨을푹 내쉬며 말한다. ) ...그래서 아직 시간 있으니까 살짝만 할까..? 살짝만... (은근슬쩍 소녀를 노리는 소년이었다. ) -
904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8:12:30# 아.. 정말 우리 봄주 너무 좋아서 큰일이라니까!!!(뽀뽀❤️3❤️)
# 이번 주말도 진짜 빨리가네... 그래도 이번주엔 금요일이 크리스마스라 하루 더 쉴 수 있어!(꼬옥❤️) -
905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8:33:21>>903
...그래서 여보야는 내가 달라진것같아..?(조심스러운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약간은 울먹이는듯한 목소리로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아무튼 금지야!!(안색이 창백해진 당신이 자신의 눈을 피하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단호하게 말한다.) 나도 여보야 없으면 안돼요오~(자신의 품에 안긴 당신이 한숨을 푹 내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하고는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준다.)...살짝만..?(당신의 말을 듣고 눈을 느릿하게 깜빡거린 소녀가 고민이되는듯 중얼거린다.) -
906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8:34:12#우웅??? 그건 내가 할 말인데에~(맞뽀뽀 ❤️3❤️)
#맞아맞아!!!!(꺄르르)(비비적❤️)너무너~무 좋아요오!!!!(맞꼬옥❤️) -
907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8:35:25>>905
....아니, 그냥 내가 겁먹은 것 같아.. ( 소녀가 울먹이며 하는 말에 윽 하는 소리를 낸 소년이 결국 고개를 살살 저으며 중얼거린다.) 에에...!!! ( 소년은 소녀가 단호하게 말하자 세상이 무너진 것처럼 아쉬움을 가득 담은 소리를 내며 소녀를 멍하니 바라본다.) 그치? 여보도 나 없으면 안되는거지? (소년은 소녀의 말에 안도한 듯 소녀를 꽉 안은체 중얼거린다. 소녀의 품이 따스해서 좋은지 한동안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 ) 어..그러니까...두번 정도...? ( 소녀가 고민을 하는 듯 중얼거리자 슬쩍 손가락을 두개 피며 소녀의 눈치를 살핀다.) -
908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8:36:08# 솔직히 내가 더 마음이 크다!!(키득)(꼬옥❤️)
# 크리스마스인데 코로나가 겹쳐서 큰일이긴 하지만.. 무사히 지나가야 할텐데~(비비적❤️) -
909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8:51:31>>907
나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여보야가 좋아아...(윽, 하는 소리를 낸 당신이 고개를 살살 저으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의 가슴팍에 얼굴을 묻더니 비비적거리며 말하고는 당신몰래 씨익, 미소를 짓는다.) ...여보야가 그렇게까지 그 프로그램이 보고싶으면 봐도 돼. 대신 나도 @@@나오는 드라마 볼거야.(세상이 무너진듯이 아쉬워한 당신이 멍하니 자신을 바라보자 흥, 하는 소리를 낸 소녀가 조곤조곤하게 말한다.)응응, 당연하지이.(당신이 자신을 꽉 안은채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속삭이듯이 말한다.)....두..번이면 뭐...(당신이 손가락 두개를 피는것을 본 소녀가 잠시 고민을 하더니 중엄거리듯이 말한다.) -
910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8:52:06#아닌데 아닌데에!!!!(맞꼬옥❤️)
#우우우... 맞아아... 무사히 지나가야돼애!!!(꼬옥❤️) -
911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8:54:52>>909
...나도 똑같은거 알지..? (소녀가 웃고 있는 줄도 모르는 체로 얼떨떨하게 중얼거리며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완전히 속아넘어간 듯 했다.) ...........안 볼게! 여보도 보지마! 절대로 안돼! (소녀가 조곤조곤 하는 말에 눈이 금방 새침해지더니 고개를 마구 저으며 절대로 허락안한다는 듯 말한다.) ...두번이면 괜찮단거지? (소녀가 중얼거리듯 하는 말에 슬쩍 고개를 가까이 한 소년이 장난스럽게 뽀뽀를 해주려 하며 슬금슬금 소녀를 눕히기 시작한다.) 어디 우리 귀염둥이를 예뻐해줄까...( 소녀의 잠옷 속으로 손을 조심스럽게 넣으며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
912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8:55:26# 흐흥~ 내가 더 크거드은~!!(비비적❤️)
# 봄주도 마스크 잘하고 손소독 잘하구!(쓰담❤️) -
913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9:23:18>>911
우웅... 알지이...(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 당신의 손길을 느낀 소녀가 씨익, 미소를 지은채 당신의 가슴팍에 얼굴을 비비적거린다.)(금방 새침해진 당신이 고개를 머구 저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꺄르르,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 ...대신 딱 두번만 하는거야.(슬쩍 고개를 가까이 한 당신이 장난스럽게 뽀뽀를 하고는 자신을 눕히자 침대에 눕게된 소녀가 알겠냐는듯한 목소리로 말한다.) -
914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9:23:57#아니거드은~ 내가 더더더 크거드은!!!!(꼬옥❤️)
#응응!! 시후주도 마스크 잘쓰고 손소독 잘하는거에요오!!!(비비적❤️) -
915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9:26:29>>913
... 내가 미안해, 나도 모르게 정말.. ( 소녀의 속내를 전혀 모르는 소년은 그저 소녀가 울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듯 얌전히 소녀의 머리를 매만져줄 뿐이었다.) 하여튼 사람 놀리는 건 잘한다니까...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웃어보이자 소년은 너무하다는 듯 장난스럽게 입술을 삐죽거린다.) .... 잘하면 한번 더 할지도 모르지만...( 슬그머니 소녀의 옷을 내리며 솔직하게 한번 더 붙인 소녀는 그대로 이불을 뒤집어쓰고는 소녀와 사랑을 나누기 시작한다. 아가들이 깨기 전에 마무리 해야한다는 생각 때문인지 조금은 다급해보이면서도 다정하게 소녀와 사랑을 나눈다.) .......후우, 역시 여보는 사랑스럽다니까. ( 사랑을 나눈 소년은 반들반들해진 얼굴로 소녀의 옆에 스르륵 눕는다.) -
916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9:27:17# 흐응~ 진짜??? (쓰담❤️)
# 시후주는 잘하거든요~!!! 완전~!!(꼬옥❤️) 걱정마시라~! -
917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9:47:06>>915
아무튼! 약속한거니까 잘 지키시라구요오~(너무하다는듯 장난스럽게 입술을 삐죽거리는 당신을 본 소녀가 당신의 입술을 톡, 하고 건들며 키득키득 웃는다.)..뭐?(당신이 덧붙이는것을 듣고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던 소녀는 뒤집어 씌워진 이불 아래에서 당신과 사랑을 나눈다.) ....두번만 한다고 했으면서... 거짓말쟁이...(얼굴이 반들반들해진 당신과는 다르게 당신옆에 추욱 늘어진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918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9:48:10#응응!!!! 진짜 진짜!!!!(비비적❤️)
#히히, 시후주는 믿을 수 밖에 없다니깐~(뽀뽀 ❤️3❤️) -
919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9:51:38>>917
알았어.... ( 자신이 보고 싶은 드라마와 소녀가 보지 않았으면 하는 드라마를 저울질 하던 소년은 하는 수 없다는 듯 키득키득 웃는 소녀를 보며 중얼거린다.) ... 그, 그치만 하다가 여보야가 너무 좋아져서 그만.... ( 소녀가 추욱 늘어져선 중얼거린느 말에 어색하게 웃던 소년은 슬쩍 소녀의 품에 안겨선 애교를 부린다.) 미안해, 여보야~ 내가 여보야를 너무 사랑해서 그걸 표현하려다 보니까... 나도 모르게 그랬어, 화났어? ( 소녀의 볼에 뽀뽀를 해주며 기분을 풀어주려는 듯 속삭인다.) -
920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9:52:20# 뭐, 믿어줄 수 밖에 없네~ 봄주니까` (뽀뽀❤️3❤️)
# 히히!! 봄주랑 일상을 돌리고 싶어하는 시후주는 엄청나다구!(꼬옥❤️) -
921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10:04:41>>919
(당신이 하는 수 없다는듯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씨익, 승리의 미소를 짓는다.)...사랑해서 그랬다는데 어떻게 화를내 바보야.(어색하게 웃던 당신이 슬쩍 자신의 품에 안겨서는 애교를 부리는 것을 본 소녀가 피식, 웃더니 자신의 볼에 뽀뽀를 하는 당신의 볼에 마주 뽀뽀를 해주며 말한다.) -
922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10:05:29#히히, 역시 시후주라니깐~(맞뽀뽀 ❤️3❤️)
#시후주가 최고다아!!!!(맞꼬옥❤️) -
923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10:12:39>>921
( 소녀가 승리의 미소를 짓는 것을 보며, 이어질 사랑 나누기에서 충족을 하겠다고 강하게 마음 먹던 소년은 결국 이뤄낸다. ) 히히, 난 또 우리 여보야가 화가 난 줄 알았잖아. ( 볼에 마주 뽀뽀를 해주는 소녀에게 기분 좋게 눈웃음을 지어보이며 볼을 비비적거린다.) 휴우, 이제 근심 걱정 같은거 다 날아가버린 것 같아. 왠지 피로회복도 된 것 같구? 피부도 반들반들 해진 느낌이구.. ( 소녀의 품에 기대어 누운 소년이 들뜬 목소리로 재잘거린다.) -
924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10:13:06# 히히!! 봄주의 시후주는 최고라구~!!(비비적❤️)
# 우우, 벌써 10시야....!! 시간 너무 빠르다아... (쓰담❤️) -
925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10:19:08>>923
(기분좋게 눈웃음을 지은 당신이 볼을 비비적거리는것을 느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뭐어, 두번보다 조금 더 했어도 평소보다는 적게했으니까안.(어깨를 으쓱인 소녀가 그래서 봐준다는듯한 목소리로 말한다.)근심 걱정이 날아갔다니까 다행이네에.(당신이 들뜬 목소리로 재잘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으며 말한 하고는 몸을 꼬물꼬물 움직여 아래쪽으로 내려가더니 당신의 가슴팍에 볼을 댄체 베시시 웃는다.) -
926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10:19:40#히히, 맞아맞아!! 최고지이!!!!!(꼬옥❤️)
#우우우... 맞아아... 너무 빨라아...(비비적❤️) -
927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10:22:47>>925
사실 세번째에서 참느라 고생했지만...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봐준다는 듯 말하자, 소년은 뺨을 긁적이면서 괜히 미안한 듯 중얼거린다. ) 우리 여보만 있으면 난 아무런 걱정이 없거든. 앞으로 미래도, 일도. 아, 아가들도 당연히 있어야 하고! (소녀가 가슴팍에 볼을 댄 체 베시시 웃자 소녀를 다정하게 머리를 쓰다듬으며 부드럽게 말하다 오해는 하지말라는 듯 말을 급하게 덧붙인다.) 물론 아까 꾼 꿈같은 건 완전 싫지만... 여보도 비슷한 꿈을 꾸면 알거야... -
928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10:23:15# 봄주랑 더 보내고 싶은데 주말이 2일밖에 안되서 정말 싫다.. (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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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10:35:08>>927
(당신이 미안하다는듯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색한 미소를 짓는다.)흐흥,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아. 나도 여보야랑 우리 아가들만 있으면 아무런 걱정이 없어.(자신의 머리를 다정하게 쓰다듬은 당신이 부드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의 손에 머리를 비비적거리며 말한다.)나는 여보야를 믿고있으니까 걱정없다구요~ -
930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10:35:46#우우.. 맞아아... 주말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어!!!(꼬옥❤️)
#봄이는 나중에 저 말을 한걸 후회하겠지이~(키득키득) -
931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10:39:57>>929
어라라, 여보야 표정이 왠지 어색해진 것 같은데... (소녀가 어색한 미소를 짓자 의아한 표정을 짓더니 왜 그러냐는 듯 소녀를 바라보며 물음을 던진다. ) 내 가장 커다란 보물이 아주 예쁜 말을 잔뜩 해버리네~ ( 소녀가 머리를 비비적대며 하는 말에 키득거린 소년이 장난스럽게 소녀의 두 볼을 잡고는 당겼다 늘렸다는 반복하며 기쁜 듯 말한다.) 흐흥, 하긴 그렇겠지~ 여보야는 날 믿으니까 말이야~ 나도 앞으론 좀 더 잘 생각해야겠어. 꿈에 휘둘리지 말아야지...! (소녀의 말에 반성하는 표정을 짓던 소년이 고개를 힘차게 끄덕이며 말한다.) -
932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10:40:30# 그니까아....우우,이번주도 후다닥 지나가길... (비비적❤️)
# ㅋㅋㅋㅋ 다음 일상도 재밌겠는걸!(뽀뽀❤️3❤️) -
933 봄주 ◆jxtq/UiSg2 (HOPBUNPSCE) 2020. 12. 20. 오후 10:56:13#맞아맞아아.. 후다닥 지나가야지 시후주를 휴ㅏ닥 만날수있으니까안...(꼬옥❤️)
#(키득키득)맞아아!!!!(맞뽀뽀 ❤️3❤️)
#우우... 시후주 나 이제 자러가야해요오.. 내일 또 봐요오!!! -
934 시후주 ◆oEH32XWGnI (pNngEYGvPc) 2020. 12. 20. 오후 10:56:41# 응응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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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시후주 ◆oEH32XWGnI (sX9qGuqVtw) 2020. 12. 21. 오후 3:31:10시후와 봄이 64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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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시후주 ◆oEH32XWGnI (sX9qGuqVtw) 2020. 12. 21. 오후 7:29:04#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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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봄주 ◆jxtq/UiSg2 (viWnJK.pvs) 2020. 12. 21. 오후 9:54:34>>931
...뭔가 들어서는 안될말을 들은것같아서어..(의아한 표정을 지은 당신이 자신을 바라보며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의 시선을 스르륵, 피하며 중얼거린다.)어때애?? 아주 마음에 드는 말이었어요오???(자신의 볼을 잡았다 늘렸다한 당신이 기쁜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약속하는거에요~(반성하는 표정을 지은 당신이 고개를 힘차게 끄덕이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말한다.) -
938 봄주 ◆jxtq/UiSg2 (viWnJK.pvs) 2020. 12. 21. 오후 9:55:04#갱신!!!!
#월요병이 강력했지만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에요오!!!!(비비적❤️) -
939 시후주 ◆oEH32XWGnI (sX9qGuqVtw) 2020. 12. 21. 오후 10:04:28>>937
에이, 그런게 어딨어~ ( 소녀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태연하게 키득거리며 대답한다. 이미 기분이 좋아서 머릿속이 꽃밭인 모양이었다.) 응, 아주아주 마음에 드는 말이었지. 우리 여보야가 안 그런적이 있나 싶긴 하지만 말이야~( 소녀가 장난기 어린 목소리로 하는 말에 볼을 잡곤 입술에 꼬옥 뽀뽀를 해주고는 미소를 띈체 속삭인다.) 응, 다음부터는 그런 꿈을 꾸면,... 여보를 깨워서 오늘처럼 불만을 해소할게. 여보야랑 같이 기분 좋아지는거지~ ( 소녀가 살살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기분 좋게 웃던 소년이 싱글벙글 살짝 어긋난 대답을 한다.) -
940 시후주 ◆oEH32XWGnI (sX9qGuqVtw) 2020. 12. 21. 오후 10:04:52# 어서와, 봄주!!!(꼬옥❤️)
# 좋은 월요일이야!! 고생했지?? (쓰담❤️) -
941 봄주 ◆jxtq/UiSg2 (viWnJK.pvs) 2020. 12. 21. 오후 10:11:30>>939
(태연하게 키득거리며 웃는 당신을 본 소녀가 복잡미묘한 표정을 짓고는 작게 한숨을 내쉰다.)흐흥~ 마음에 들었다니 다행이네요오~!!!(자신의 볼을 잡은 당신이 뽀뽀를 하고는 미소를 띈채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짓더니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결론이 이상한데 여보야?(싱글벙글거린 당신이 대답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던 손을 멈추더니 고개를 갸웃거린다.) -
942 봄주 ◆jxtq/UiSg2 (viWnJK.pvs) 2020. 12. 21. 오후 10:12:12#시후주도 고생했어요오!!!!!(꼬옥❤️)
#오늘 하루는 어땠어요 시후주우????(비비적❤️) -
943 시후주 ◆oEH32XWGnI (sX9qGuqVtw) 2020. 12. 21. 오후 10:17:13>>941
어라라..? 여보? (소녀가 복잡미묘한 표정으로 한숨을 내쉬자 의아한 듯 고개를 갸웃거린다.) 우리 여보 말을 내가 어떻게 안 좋아하겠어. 아, OO 나오는 드라마 본다는 말 같은거 빼고. ( 소년은 베시시 웃는 소녀의 말에 키득키득 웃다가 빼먹은 게 있다는 듯 슬쩍 새침함을 연기하며 말한다. ) ..? 악몽을 꾸면 여보야랑 열심히 사랑해서 기분도 풀고, 여보랑 사이도 좋아지고 하면 되는거잖아?? (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자 따라서 고개를 갸웃거린 소년이 왜 그러냐는 듯 소녀를 바라본다.) 일석이조! 그치? -
944 시후주 ◆oEH32XWGnI (sX9qGuqVtw) 2020. 12. 21. 오후 10:17:50# 오늘은 그럭저럭 덜 힘들게 지나갔어요!(뽀뽀❤️3❤️)
# 그치만 역시 월요일은 힘들어~!!(꼬옥❤️) -
945 봄주 ◆jxtq/UiSg2 (viWnJK.pvs) 2020. 12. 21. 오후 10:54:03>>943
(고개를 갸웃거리는 당신을 본 소녀가 아무것도 아니라는듯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그건 여보야가 이상한 드라마를 안보게하기위해서 어쩔 수 없었다구우!(키득키득 웃던 당신이 새침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씨익, 웃더니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그런가아..?(자신을 따라 고개를 갸웃거린 당신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의 말에 설득이 된 듯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946 봄주 ◆jxtq/UiSg2 (viWnJK.pvs) 2020. 12. 21. 오후 10:55:00#우우... 깜빡 잠들어버려써어...(비비적❤️)
#월요병 너무 강력해애....(꼬옥❤️) -
947 시후주 ◆oEH32XWGnI (sX9qGuqVtw) 2020. 12. 21. 오후 10:59:09>>945
하여튼...내가 반박도 못하게 만들어버린다니까... (소년은 입술을 삐죽거리면서도 이내 소녀를 꽉 안아버리곤 머리카락에 얼굴을 비비적거리며 말한다.) 응 그럼그럼. 부부금실도 좋아지고, 나쁜 생각도 사라지고, 잘하면 셋째도 생길 수 있고, 스트레스도 사라지고~ 일석 몇조야, 이게~ (소녀가 설득이 된 듯 중얼거리자 소년은 태연히 이것저것 마음대로 늘어놓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 그러니까 앞으로는 악몽을 꾸면 여보를 꺠워서, 맘껏 예뻐해줘야겠어. 여보야 기대해. ( 소년은 소녀의 등을 살살 쓸어내리며 다정히 말한다. ) -
948 시후주 ◆oEH32XWGnI (sX9qGuqVtw) 2020. 12. 21. 오후 11:00:03# 졸리면 자러가요!!! 아프면 안대!(꼬옥❤️)
# 맞아...얼른 크리스마스...!(비비적❤️) -
949 봄주 ◆jxtq/UiSg2 (viWnJK.pvs) 2020. 12. 21. 오후 11:09:10#우우우.. 시후주 그럼 나 자러가도될까요오...(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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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시후주 ◆oEH32XWGnI (sX9qGuqVtw) 2020. 12. 21. 오후 11:09:42# 응응 잘자고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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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시후주 ◆oEH32XWGnI (G3orRM3xys) 2020. 12. 22. 오후 1:08:01시후와 봄이 64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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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시후주 ◆oEH32XWGnI (G3orRM3xys) 2020. 12. 22. 오후 6:38:27#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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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시후주 ◆oEH32XWGnI (G3orRM3xys) 2020. 12. 22. 오후 8:34:04#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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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봄주 ◆jxtq/UiSg2 (9OUECpubY6) 2020. 12. 22. 오후 9:49:24>>947
흐흥, 그러니까 얌전히 받아드리라구~(입술을 삐죽이던 당신이 자신을 꽉 안고는 머리카락에 얼굴을 비비적거리자 꺄르르 맑은 웃음소리를 터트린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아니야아.. 이건 아니야... 뭔가 잘못됐어어...!(태연하게 이것저것 말하며 자신의 등을 살살 쓸어내리는 당신의 행동에 뭔가 이상하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소녀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말한다.) -
955 봄주 ◆jxtq/UiSg2 (9OUECpubY6) 2020. 12. 22. 오후 9:49:47#갱신!!!
#오늘도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에요오!!!!(꼬옥❤️) -
956 시후주 ◆oEH32XWGnI (G3orRM3xys) 2020. 12. 22. 오후 10:02:40>>954
네에네에~ 약한 제가 받아들여야죠~ 여보야~ (소녀가 맑은 웃음을 터트리며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하는 말에 한숨을 내쉰 소년이 졌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답한다.) 응? 뭐가 잘못 됐어? 여보야는 나랑 사이좋게 지내는게 싫은거야? 부부사이가 좋아지는게 싫은거야? (소녀가 이상하다고 느낄 부분은 쏙 빼먹은 체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 소녀에게 왜 그러냐는 듯 물음을 던진다.) 아까는 좋다고 하더니... 왜 그러지... -
957 시후주 ◆oEH32XWGnI (G3orRM3xys) 2020. 12. 22. 오후 10:03:17# 어서와, 봄주!!(꼬옥❤️)
# 오늘은 어떤 하루였나요??? (비비적❤️) -
958 봄주 ◆jxtq/UiSg2 (9OUECpubY6) 2020. 12. 22. 오후 10:11:30>>956
(한숨을 내쉰 당신이 고개를 저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씨익, 웃는다.)....아주, 알면서 모르는척이야아.(왜그러냐는듯한 당신의 물음을 들은 소녀가 눈을 조금 가늘게뜨더니 중얼거리듯이 말한다.)내가 언제 좋다고했데에! -
959 봄주 ◆jxtq/UiSg2 (9OUECpubY6) 2020. 12. 22. 오후 10:11:58#우웅~ 오늘은 그럭저럭 괜찮은 하루였어요오!!!!(꼬옥❤️)
#시후주는요오???(쓰담❤️) -
960 시후주 ◆oEH32XWGnI (G3orRM3xys) 2020. 12. 22. 오후 10:13:48>>958
응?? 알면서 모른척이라니 무슨 소리야. ( 소년은 눈을 가늘게 뜨며 중얼거리는 소녀를 보며 정말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한다. ) 아까 여보야, 나 안으면서 좋다고 했잖아! 그러면 부부금실도 좋아지고, 사이도 좋아지고, 셋째도 생길지도 모르고, 스트레스도 날아갈지도 모른다고~ ( 소녀가 하는 말에 억울하다는 듯 아까 했던 말을 되돌리며 다시 한번 말한다. ) 그냥 한 세번, 가끔은 조금 더 넘겨서 할지도 모르지만 그런건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잖아... ( 마지막에선 왠지 말끝을 흘리며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려버린다. 조금 찔리긴 한 모양이었다.) -
961 시후주 ◆oEH32XWGnI (G3orRM3xys) 2020. 12. 22. 오후 10:14:24# 그래도 괜찮은 하루였다니 다행이네~ 힘들지 않았겠다!(뽀뽀❤️3❤️)
# 시후주도 비슷했어요!! 무난무난해서 집에서 느긋하게 쉬고 있었어요~!(비비적❤️) -
962 봄주 ◆jxtq/UiSg2 (9OUECpubY6) 2020. 12. 22. 오후 10:24:11>>960
....여우야 완전.(고개를 갸웃거리는 당신을 본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하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내가 언제에!!!(당신이 억울하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오히려 더 억울하다는듯이 말한다.)중요해! 엄청 중요해 바보 여보야!(말끝을 흐린 당신이 시선을 돌리는것을 본 소녀가 볼을 조금 부풀리더니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963 봄주 ◆jxtq/UiSg2 (9OUECpubY6) 2020. 12. 22. 오후 10:24:59#(베시시)히히, 시후주도 무난무난했다니 다행이에요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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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시후주 ◆oEH32XWGnI (G3orRM3xys) 2020. 12. 22. 오후 10:26:43>>962
여우는 우리 여보야지. 이렇게 예뻐가지고 누가 보면 꼬리 아홉 달린 구미호라고 생각하겠어~ ( 소녀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소녀를 끌어안은체 장난스럽게 말을 돌려준다. ) 아까, 일석이조라는 말에 '그렇지?' 하고 대답도 했으면서. ( 소년은 진짜 진짜 억울하다는 듯 소녀를 마주보곤 잘 생각해보라는 듯 웅얼거린다.) 그.. 그러면 몇번까지 되는데...! 세번...!? ( 소년은 포기는 못하겠는지 은근슬쩍 타협을 하려는 듯 횟수를 제안한다.) 세번이면 괜찮은거지? -
965 시후주 ◆oEH32XWGnI (G3orRM3xys) 2020. 12. 22. 오후 10:28:11# 그럼그럼~!!! (꼬옥❤️) 좀만 더 힘내면 금방 또 휴일이니까 힘내야지!
# 작년이랑 다르게 요번 연말은 어디 나가기도 힘들겠더라..(쓰담❤️) 봄주도 집에 있으려나? -
966 봄주 ◆jxtq/UiSg2 (9OUECpubY6) 2020. 12. 22. 오후 10:36:34>>964
..여우보다는 능구렁이쪽인가아..(자신을 끌어안은 당신이 장난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자그마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다.)...그런건가 라고 했잖아, 바보야아!!!(억울하다는듯이 웅얼거리는 당신의 말에 당신을 빤히 바라보던 소녀가 이내 무슨말을 하냐는듯이 말한다.)우우... 아주 틈만나면 악몽꿨냐는핑계를 대려구..!!(당신이 은근슬쩍 타협을 하려고 하는것을 본 소녀가 당신을 살짝 흘겨보더니 어림도없다는듯이 말한다.) -
967 봄주 ◆jxtq/UiSg2 (9OUECpubY6) 2020. 12. 22. 오후 10:37:38#맞아맞아!!!!(비비적❤️) 즐거운 휴일이니까안!!!
#우우우... 부모님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조부모님댁으로 내려가자고 하셨어요오...(우울)(꼬옥❤️) -
968 시후주 ◆oEH32XWGnI (G3orRM3xys) 2020. 12. 22. 오후 10:51:15>>966
능구렁이라니 더 안 좋아졌잖아...! ( 소녀가 자그마한 목소리로 장난스럽게 중얼거리자 입술을 삐죽이며 억울하다는 듯 중얼거린다.) 아닌데에... 여보야, 피곤해서 그런가아.. ( 소녀가 빤히 바라보며 말하자 소년은 슬쩍 모르는 척을 하며 슬쩍 넘기려고 한다.) 그, 그런건 아니거드은...! 그냥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해보려고 한 것 뿐이거드은...? ( 소년은 흘겨보는 소녀의 말에 푹 찔린 듯 헛기침을 하더니 되지도 않는 변명을 늘어놓고는 몇번 더 헛기침을 한다.) 그..그러면...두번...! -
969 시후주 ◆oEH32XWGnI (G3orRM3xys) 2020. 12. 22. 오후 10:51:47# 마자아 마자아!!!(비비적❤️) 즐거운 휴일!
# 앗, 그렇구나아!!!(쓰담❤️) 그러면 못 보려나..?? -
970 봄주 ◆jxtq/UiSg2 (9OUECpubY6) 2020. 12. 22. 오후 10:59:55>>968
능구렁이같아서 능구렁이라고한거다, 뭐어.(당신이 입술을 삐죽이며 억울하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중얼거린다.)모른척 넘어가려고하네에!!(슬쩍 넘기려는듯한 당신을 본 소녀가 양허리에 손을 얹으며 말한다.)...변태 여보야!! 아주 머리속에 그런생각밖에 없지이?!(헛기침읏 한 당신이 변명을 늘여놓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째려보며 말한다.) -
971 봄주 ◆jxtq/UiSg2 (9OUECpubY6) 2020. 12. 22. 오후 11:00:54#우우움.. 조부모님댁 도착하면 바로 달려올게요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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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시후주 ◆oEH32XWGnI (G3orRM3xys) 2020. 12. 22. 오후 11:02:34>>970
여보야도 만만치 않게 능구렁이 같이 굴 때도 많으면서...! ( 소년은 자기만 그런 소리를 듣는것이 꽤나 억울한지 같이 능구렁이 소리를 듣고 말겠다는 듯 소녀의 손을 잡고 늘어진다.) 그, 그런거 아닌데~!!! 그건 여보야 오해야!! (소녀가 양허리에 손을 얹자 움찔하고 놀란 소년이 애써 차분한 척을 하려고 하며 소녀에게 말한다. 그치만 은근슬쩍 소녀의 눈치를 보기 시작한다.) 변태라니...! 그냥 난 여보야가 너무 좋아서 어쩔 수 없는거거든!! 내가 다른 여자한테 그런 것도 아닌데 변태라니 너무해! ( 소녀가 째려보며 하는 말에 윽, 하는 소리를 낸 소년이 그건 인정 못 하겠다는 듯 웅얼거리며 말한다.) -
973 시후주 ◆oEH32XWGnI (G3orRM3xys) 2020. 12. 22. 오후 11:03:10# 앗!! 알았어~!! 봄주 볼 수 있다니 다행이네~!!(비비적❤️)
# 이번주에는 스레도 바뀌겠다!(꼬옥❤️) -
974 봄주 ◆jxtq/UiSg2 (9OUECpubY6) 2020. 12. 22. 오후 11:11:24#시후주 보러 올거라구요오!!!(꼬옥❤️)
#응응!! 스물여섯걸음!!!!(비비적❤️)
#우우우... 시후주 나 이만 자러가야해요오... 내일 또 만나요오!!! -
975 시후주 ◆oEH32XWGnI (G3orRM3xys) 2020. 12. 22. 오후 11:12:49# 응응 !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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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이름 없음 (OJtwG73ynM) 2020. 12. 23. 오전 1:56:4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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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이름 없음 (OJtwG73ynM) 2020. 12. 23. 오전 1:57:23X요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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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이름 없음 (OJtwG73ynM) 2020. 12. 23. 오전 1:57:34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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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이름 없음 (OJtwG73ynM) 2020. 12. 23. 오전 1:57:44물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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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이름 없음 (OJtwG73ynM) 2020. 12. 23. 오전 1:57:54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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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이름 없음 (OJtwG73ynM) 2020. 12. 23. 오전 1:58:06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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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이름 없음 (OJtwG73ynM) 2020. 12. 23. 오전 1:58:17선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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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이름 없음 (OJtwG73ynM) 2020. 12. 23. 오전 1:58:27실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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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이름 없음 (OJtwG73ynM) 2020. 12. 23. 오전 1:58:40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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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이름 없음 (OJtwG73ynM) 2020. 12. 23. 오전 1:58:50우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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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이름 없음 (OJtwG73ynM) 2020. 12. 23. 오전 1:59:00엉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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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이름 없음 (OJtwG73ynM) 2020. 12. 23. 오전 1:59:13이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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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이름 없음 (OJtwG73ynM) 2020. 12. 23. 오전 1:59:25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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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이름 없음 (OJtwG73ynM) 2020. 12. 23. 오전 1:59:35장지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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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이름 없음 (OJtwG73ynM) 2020. 12. 23. 오전 1:59:44뱀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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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이름 없음 (OJtwG73ynM) 2020. 12. 23. 오전 1:59:55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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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이름 없음 (OJtwG73ynM) 2020. 12. 23. 오전 2:00:11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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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이름 없음 (OJtwG73ynM) 2020. 12. 23. 오전 2:00:22회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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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이름 없음 (OJtwG73ynM) 2020. 12. 23. 오전 2:00:34밥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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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이름 없음 (OJtwG73ynM) 2020. 12. 23. 오전 2:00:44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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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이름 없음 (OJtwG73ynM) 2020. 12. 23. 오전 2:00:55발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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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이름 없음 (OJtwG73ynM) 2020. 12. 23. 오전 2:01:07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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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이름 없음 (OJtwG73ynM) 2020. 12. 23. 오전 2:01:19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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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이름 없음 (OJtwG73ynM) 2020. 12. 23. 오전 2:01:29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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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이름 없음 (OJtwG73ynM) 2020. 12. 23. 오전 2:01:39권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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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이름 없음 (OJtwG73ynM) 2020. 12. 23. 오전 2:01:49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