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4178> [포스트 아포칼립스] Hello, Dystopia! -시트스레- (109)
◆ViPBhuKByQ
2020. 11. 22. 오후 8:24:41 - 2020. 12. 20. 오후 8: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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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ViPBhuKByQ (1K03sQfpBU) 2020. 11. 22. 오후 8:24:41※상판 유저들에 의해 지정된 공식 룰을 존중합니다.
※친목&AT필드는 금지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금지입니다!
※모두에게 예의를 지켜주세요. 다른 이들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어서 상판을 찾았다는 점을 잊지말아주세요!
※지적할 사항은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부드럽게 해주세요. 날카로워지지 맙시다 :)
※인사 받아주시고, 인사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라는 다섯글자에는 생각보다 많은 힘이 있답니다.
※17세 이용가를 지향합니다. 그렇다고 수위와 아슬아슬한 줄타기는 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굉장히 편한 사람입니다. 질문하는 것 그리고 저라는 사람을 어렵게 여기지 말아주세요 XD
☆시트스레입니다! 예약과 질문, 선관은 여기에서 이야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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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ViPBhuKByQ (1K03sQfpBU) 2020. 11. 22. 오후 8:25:20작은 인간의 오만한 손
과학이라는 것이 발달했다고 했다. 정복하지 못한 질병은 없었고 힘을들여 일하는 일 또한 없었다. 더 이상 기아에 허덕이는 이도 없었고 아직까지도 발견해내지 못한 법칙은 없었다. 순간순간이 발전의 연속이었고 스스로를 찬양했다. 작은 인간의 오만한 손은 알지 못하는 것을 갈구했고 더 많은 발전을 원했으며 그 끝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르는채로 점점 더 나아갔다.
그리고 오만해지기 시작했다. 작은 인간의 오만한 손은 아마 건드려서는 안되는 것에 손을대고 말았을 것이다. 그들이 무슨 생각을 했었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우리가 가지 못할 곳은 존재해서는 안되며 존재할 수도 없다고 했겠지. 그도 아니라면 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이 행성을 떠나 다른 행성으로 떠나자고 말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 무엇이 되었던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이에 몇 명의 사람들은 조금씩 조금씩 알아서도 안되며 손을 대서도 안되는 것에 한 걸음씩 다가갔다.
그들은 너무나도 오만했고 또 너무나도 멍청했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선악의 저편에서 그런 말을 했다. “우리가 그 심연을 너무 오랫동안 들여다본다면,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라고. 작은 인간의 오만한 손이 무엇을 건드렸는지는 알 수 없으나, 그 작은 접촉을 시작으로 서로는 서로를 인지할 수 있었고 한 쪽이 다른 한 쪽으로 넘어올 수 있는 길을 만들게 되었다. 모든 것이 알고싶었던 인간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
작은 인간의 오만한 손은 그렇게 스스로를 파멸의 길로 이끌었다. 아무런 대책도 되어있지 않았을 때 그들은 갑자기 우리의 세상으로 넘어왔고 우리는 아무런 영문도 알지 못한채 패배하고, 패배하고, 또 패배했다. 누군가가 열었을 그 작은 판도라의 상자가 모든 것을 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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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ViPBhuKByQ (1K03sQfpBU) 2020. 11. 22. 오후 8:25:54최악의 시대이자, 최고의 시대였다.
처음 그들이 넘어왔을 때 우리는 두려워했으나 동시에 새로운 것을 알아낼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목표가 없어 지루해질 즈음에 생긴 새로운 목표, 정복해야 할 또 다른 산 또는 풀어내야할 또다른 문제가 생겼음에 진리과 지식을 탐하는 자들은 기뻐했다. 그렇게 그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심지어는 그들이 왔음에 기뻐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또 깨달았을 때에는 이미 너무 늦은 후였다.
첫 번째 문이 열리고 불과 3개월만에 수 십, 수 백개의 터널이 열리는 1차 사태가 발생했다. 그리고 단 일곱시간만에 수십개의 작은 나라가 지도상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너무도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손을 쓸 수도 없었다. 우리는 그들에 대해 알지 못했고 바람앞의 낙옆처럼 쓰러질 수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막아냈다. 그럼에도 승리했고, 그럼에도 일어설 수 있었다.
그 피해를 수복하려는 계획조차 제대로 세워지지 않았을 때 1년 만에 제 2차 사태가 발생했다. 1차 사태를 통해 또 다른 배움을 얻었고 어느 정도 대응이라는 것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류의 절반 이상이 사라지는데는 3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두 번의 쓰라린 상처 위에 흉터가 지고 새 살이 돋았다. 국가간의 장벽은 의미가 없어졌고 그 대신 살아남은 이들이 모여 ‘지구’라 부르는 작은 도시 규모의 생존구역을 만들어냈다. 차원을 넘어오는 괴물과의 싸움을 시작한다는 이니시에이터가 등장했고 그 이니시에이터를 지지하는 대 제노티어 병기들도 남아있는 속속들이 개발중이었다.
그리고 제 3차 사태가 발생했을 때, 인류는 처음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두 세개의 지구가 사라지는 피해를 입었지만 살아남은 이들은 희망을 보았고, 승리를 보았다. 모두가 쾌재를 불렀다. 인간의 승리다.
모든 것이 사라진 최악의 시대임과 동시에 처음으로 승리를 거둔 최고의 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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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ViPBhuKByQ (1K03sQfpBU) 2020. 11. 22. 오후 8:26:22새 살이 돋았지만 곪은 상처는 있었다.
데미휴먼
제노티어의 인자가 섞이고 침식된 채 태어난 저주받은 아이들.
데미휴먼을 부르는 이름은 여러가지가 있었다. 언제든지 제노화 할 수 있는 시한폭탄, 이니시에이터의 든든한 파트너, 제노티어에 맞서 싸울 수 있는 병기. 부르는 이름은 많았으나 절대다수가 부르는 이름과 시선은 항상 정해져있었다.
시한폭탄을 좋게 보는 이들은 없었다. 자신들의 오만함과 무능함을 탓할 대상이 필요했으며 세 번에 걸친 비극에 탄생한 광기외 폭력을 배출할 배출구가 필요했다. 그 배출구에 데미휴먼은 딱 좋은 표적이었다.
데미휴먼은 데미휴먼이라는 이유로, 어쩌면 시한폭탄이라는 이유로 차별받고 학대당하고 무시받으며 살아왔다. 눈에 거슬린다는 이유로 린치당하고 빵을 훔쳤다는 이유로 칼에 맞았다.
지나가는 개만도 못한 취급을 받는 몇 년이 흐르고 눈을 뜨는 이들도 있었다.
데미휴먼이 데미휴먼이라는 이유로 이런 취급을 받아서는 안됀다.
처음에는 정신이상자의 헛소리로 치부됐지만 한 명의 계몽은 열 명으로 백 명으로 천 명으로 늘어만갔다. 그리고 데미휴먼은 확실히 이전에 비해 나은 취급을 받게됐지만 그럼에도 시한폭탄은 시한폭탄일 뿐이었다.
새 살이 돋았지만 모든 상처가 치유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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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설정 1◆ViPBhuKByQ (1K03sQfpBU) 2020. 11. 22. 오후 8:27:00제노터널 Xeno Tunnel
언젠가부터 전 세계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이상현상을 통칭하는 말. 구형태의 불안정한 모습의 포탈은 검은색과 보라색의 빛을 내뿜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줄어들다가 이내 소멸한다. 제노터널을 통해 아웃 월드의 생명체들이 넘어오고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포탈이 왜 생기는지, 그 포탈을 통해 넘어갈 수 있는지 아무것도 알고 있는 것이 없다. 제노 포탈이 열리면 반경 500m는 통제구역이 되며 발견된 즉시 태스크포스가 투입된다.
아웃 월드 Out World
제노터널 너머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차원의 세상 또는 그 다른 차원을 통칭하는 말. 터널을 넘어간 사람도 없고 터널의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 된 것은 아무것도 없기에 아웃 월드라는 것 자체가 하나의 이론에 불과하다. 터널을 통해 아웃 월드를 조사하려는 시도는 수도 없이 많았으나 터널을 넘어가는 족족 통신이 끊기는 탓에 기계장치를 넣어도 다시 회수가 불가능해 제노터널과 마찬가지로 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태이다. 아직까지 사람이 직접 들어가본 사례는 없으며 그런 실험을 기획중이라는 소문만 은연중에 떠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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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설정 2◆ViPBhuKByQ (1K03sQfpBU) 2020. 11. 22. 오후 8:27:47제노티어 Xenotier
아웃월드를 넘어온 이종 생물을 통칭하는 말. 최초의 제노 터널이 발생하고 제일 처음 넘어왔던 이종 생물을 독일의 과학자가 짐승이라는 뜻의 ‘티어’라고 불렀고 이후 다른 차원이라는 뜻의 Xeno- 와 합쳐져 제노티어라는 이름이 확립되었다. 대부분은 사족보행을 하는 짐승의 모습과 비슷하나 일부 개체는 날개를 가지고 있거나 이족보행을 하는 종류까지 발견되었다. 일종의 기생생물은 제노티어는 번식의 수단으로 기생을 택한다. 살아있는 생명체라면 무엇이던 가리지 않고 몸 속에 알을 주입하거나 강제로 먹혀 숙주의 몸을 잠식하며 기생한다. 문제는 제노티어가 몸 속에 알을 주입하거나, 강제로 먹힐때 알려지지 않은 방법으로 숙주의 기억을 왜곡하고 완벽한 마취상태에 들어가 숙주는 자신이 제노티어로 변하기 직전까지 자신의 상태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 완벽히 잠식당한 숙주는 현재까지 확인된 바 최대 20일의 잠복기를 거쳐 이전의 모습은 잃어버리고 본능적으로 살육만을 갈망하는 전혀 달느 모습의 괴물로 변화하며 이를 제노화라고 표현한다. 잠식당한 숙주의 가장 큰 특징은 기억상실과 죽음에 이르는 피해를 입어도 죽지 않으며 어느 시점부터 푸른 색 피를 흘리게 된다. 제노티어도 어디까지나 생명체이기에 총과 칼로 죽지 않는 것은 아니기에 일단 공격하면 죽일 수는 있지만 문제는 여기저기서 열리는 제노터널과 터널을 통해 넘어오는 아웃월드의 무한정 쏟아져나오는 물량 그리고 엄청난 공격성과 공격력이다. 제노티어는 레벨1부터 레벨5까지 등급을 나누며 현재 개체가 확인된 레벨 5는 총 세 개의 개체로 각각 제네시스, 알데바란, 베르타라는 이름을 개체명으로 가지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그 공포에 사로잡혀 레벨 5의 개체를 신으로 추앙하고 있다고 한다.
데미휴먼 Demi-Human
제노티어에게 침식당한 숙주의 혈액이나 타액 같은 체액에 산모가 노출되어 태어난 수인들. 숙주의 DNA와 인간의 DNA가 섞여서 태어나며 가장 큰 특징은 몸에 생겨나는 기존 숙주의 흔적으로 귀나 꼬리등을 들 수 있다. 데미휴먼은 신체능력이 원래 숙주의 몇 배로 뛰며 동시에 기존 숙주의 특징이 그대로 드러난다. 예를 듣자면 개나 늑대의 제노티어에게 노출되었다면 치악력이나 후각이 크게 증가한다거나 토끼의 제노티어에게 노출되었다면 다리 힘이 크게 증가하는 방식. 침식당한 숙주의 체액에 노출되었기 때문에 언제든지 제노화 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안고 살아가야하며 이 때문에 걸어다니는 시한폭탄이라고 불린다. 그 위험성 때문에 대부분이 태어나자마자 살해당하거나 버려지지만 주기적으로 중화제를 투여해주는 등 관리만 잘해준다면 제노화하는 일은 극히 드물다. 갖은 노력끝에 보호소가 설립되고 관련 법률이 조금이나마 만들어지는 등 데미휴먼의 인권은 조금이나마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으며 생겨났다는 인권또한 애매모호하다. 지구 내의 데미휴먼중 보호소에 있는 것은 약 40%정도이며 나머지 60%중에서도 20%는 호적이나 서류조차 없어 서류상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기도 하다.
이니시에이터 Initiator
제노티어와 싸우는 것을 직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이름의 유래는 제노티어와의 싸움을 시작하는 이들 이라는 뜻이다. 퇴역군인부터 학생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니시에이터로 뛰어들어 사무실을 차리고 있으며, 단신으로 맞서는 것은 무리가 있기에 한 명의 이니시에이터와 한 명의 데미휴먼이 팀을 이뤄 싸우는 것이 보통이다. 사명감으로 일하는 이도 있는 반면 돈 때문에 하는 이도 있으며 제노티어에게 죽은 소중한 이의 복수를 위해 일하는 이 또한 존재한다. 몇 가지 시험을 거쳐 이니시에이터로 정식 등록되면 이후 보호소에서 데미휴먼과 팀을 맺을 수 있으며 이를 링크라고 부른다. 굳이 데미휴먼과 페어를 맺게 하는 이유는 걸어다니는 시한폭탄이라 불리는 데미휴먼을 일대일로 24시간 관리할 수 있게되며 사회에서 격리된 데미휴먼에게 인간성과 사회성이라는 것을 길러줄 수도 있고 무엇보다 제노티어와의 싸움에 귀중한 전력인 데미휴먼을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데미휴먼은 이 싸움을 통해 자신들의 입지와 인권이 올라간다면 뭐든 괜찮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주류다. 지구정부에서는 일부 이니시에이터의 신체를 개조하는 실험에 지원자를 받아 개조수술을 진행해주고있다. 이를 통해 신체 일부를 기계로 바꿔 신체능력을 몇 배씩 올리는 이들도 존재한다. 기술이 기술이니만큼 인조피부가 벗겨지지 않는 이상 기계 대체 여부는 알 수 없다. -
6 설정 3◆ViPBhuKByQ (1K03sQfpBU) 2020. 11. 22. 오후 8:28:12지구 District
제노티어에게 인류 78%가 절멸한 이후 각국에서 살아남은 몇개의 도시에 벽을 쳐 만든 격리구역. 지구의 벽 외에는 순수 제노티어와 제노화 된 생물들이 얼마나 있을 지 모르는 정글이나 마찬가지다. 초창기에는 사라진 나라들을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살아남은 도시에 지구를 만들고 도시이름을 따라 이름을 붙였지만 현재는 대부분이 파괴되고 22개의 지구만이 남았다. A 알파부터 X 엑스레이 지구까지 22개가 있었으나 그나마도 현재는 대부분이 파괴됐고 A,D,J,R 네 개의 지구가 남아있으며 스레의 배경인 A지구가 가장 안전하다고 평가된다. A지구의 제일 바깥 쪽 남쪽 강 건너 에는 버려지거나 쫓겨난 데미휴먼들이 모여있는 허수지구가 존재한다. 허수지구는 다들 쉬쉬하고 있으며 A지구에서는 그 존재조차 인정하지 않아 허수지구라고 부른다.
A지구
스레의 배경이 되는 지구. 알파지구라고 불리며 파괴된 지구를 포함한 22개의 지구중에 가장 안전하다고 평가된다. 약 400만명 정도 살고 있으며 그 중 데미휴먼은 약 120만명 정도 된다. 생활양식은 2020년에 머무르고 있으며 한 명의 총리를 지도자로 두고있다. 지구를 두르고 있는 벽도 가장 단단하고 제노티어의 경계도 상당한 수준으로 이루어지고있다. 가장 안전한 지구기에 세계 각지에사 사람들이 몰려와 살고있으며 초창기에는 제한없이 받아들였지만 인구 포화와 지구 분리 정책 이후부터는 지구민을 받고 있지 않다. 최근 들어 아웃월드를 잇는 창이 열리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지구민의 제노화도 잦아지고 있다. A지구 내에는 다시 1지구부터 52지구까지 52개의 구역으로 나뉘며 스레는 A지구의 중심인 27지구를 배경으로 한다.
허수지구
A지구 벽 외부 남쪽 강 건너에 존재하는 지구. 제노티어 사태 이전에는 작은 도시였으나 사태 이후 완전히 파괴되고 이후 갈 곳 잃은 데미휴먼들이 모여서 살고 있다. 잘못 돌아다니면 바로 제노티어의 희생양이 되기에 주로 지하나 파괴된 건물 내부에서 생활하며 낮보다는 밤에 움직이는 이들이 많다. A지구에서는 허수지구의 존재를 부정하며 언급조차 꺼리지만 허수지구는 분명히 존재하며 그 존재를 눈으로 직접 본 이들도 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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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설정 4◆ViPBhuKByQ (1K03sQfpBU) 2020. 11. 22. 오후 8:28:31수용시설 Accommodation
사회에서 격리된 데미휴먼들을 수용하는 시설. 기본적으로 보호소의 역할을 하고있으며 동시에 이니시에이터와 데미휴먼을 이어주는 다리의 역할도 하고있다. 처음에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하나의 보호소만 있었지만 힘을 잃어가는 지구와 보호소의 포화상태,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민간이 설립한 보호소까지 총 세 개의 보호소가 운영중이다.
보호소는 데미휴먼을 확보,격리,보호하는데 그 의미를 둔다.
먼저 데미휴먼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면 관련 정보를 총동원하며 가급적 인도적인 방식으로 데미휴먼을 확보하고 이후 수용시설로 데려와 격리시키고 제노티어와 싸울 수 있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지 시험하며 시험에 통과할 경우 어느정도 훈련 시킨 후 이니시에이터와 링크를 주선한다. 그렇지 않은 개체는 어느정도 사회성과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 후 내보낸다.
1. CPA(Contain Protect Accommodate)수용소
정부에서 설립한 최초의 보호소. 가장 처음 만들어진데다가 정부에서 설립한 만큼 규제와 규칙이 확실하게 만들어져있으며 데미휴먼의 통제또한 나쁘지 않은 편이다.
정부에서 설립했기에 재정적으로 가장 안정적이며 시설도 나쁘지 않지만 어디까지나 외적인 면이지 데미휴먼들의 처우에 대해선 말이 많다.
보호한다는 뜻을 내걸었지만 사회에서 격리시키고 재사회화해서 링크시키는데 그 의미를 더 두고있으며 애초에 이름부터가 수용소다.
데미휴먼의 가치를 무기로써 보고 있기에 인권이 완벽하게 보장받지 못하며 지하에는 인체실험까지 한다는 흉흉한 소문까지 있지만 사실여부는 확인불가다.
데미휴먼의 보호소 역할을 하는 동시에 이니시에이터의 자질을 평가하는 역할또한 맡고있다. 데미휴먼의 훈련이 굉장히 체계적으로 잡혀있으며 이를 견디지 못해 더욱 더 반발심을 갖는 데미휴먼이 많다.
2. 아홉꼬리 보호소
꼬리 아홉개의 여우가 설립한 보호소. 데미휴먼에 대해서는 데미휴먼이 가장 잘 알며 그들을 보호하는 것또한 데미휴먼이 가장 잘 할 수 밖에 없다는 가장 단순한 이치에서 출발했다.
시설의 크기는 가장 작은 편이며 수용하고 있는 데미휴먼의 수도 가장 적다. 데미휴먼의 수가 가장 적기 때문에 한 명 한 명의 복지 수준이 높은 편이며 같은 데미휴먼에 의해서 운영되다보니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여러 수용소 중 데미휴먼에게 일체의 무기라는 시선을 보내지 않는 유일한 곳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데미휴먼의 만족도가 높다보니 전투력도 자연스레 올라가서 무기로서의 데미휴먼은 최고수준이라고 한다.
이니시에이터와 데미휴먼의 링크에 걸린 조건이 가장 까다롭다. 하지만 아홉꼬리 보호소의 소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려면 어쩔 수 없으니 꼬우면 다른 데 가서 알아보라는 입장이다. 데미휴먼의 전투력을 알아보는 시험은 진행하지만 고강도의 훈련은 시키지 않는다. 그저 믿고 기다릴 뿐이라는게 아홉꼬리 보호소장의 입장이다.
3. 유베리드 패밀리
거대 마피아 조직의 보스였던 유베리드가 설립한 보호소로, 주로 버려지거나 생의 끝자락에 몰린 데미휴먼을 수용한다. 항간에서는 몇몇 데미휴먼을 납치해 데려갔다는 소문도 들려온다.
유베리드 패밀리에게 데미휴먼의 링크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돈벌이다. 보호시설의 이름을 걸고 설립한 이상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는데다가 이니시에이터와 링크시키는 데에 드는 비용도 다른 곳과는 확연히 차이난다. 유베리드 패밀리의 절대다수의 데미휴먼이 순탄치 않은 과거를 가지고 있다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데미휴먼을 돈벌이로 사용하려는 목적이 가장 크기에 데미휴먼에 대한 처우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어찌되든 보조금이다 뭐다 하는 명목으로 돈만 제때 챙기면 된다는 생각이며 그 외의 것들은 딱히 어찌되든 상관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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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설정 5◆ViPBhuKByQ (1K03sQfpBU) 2020. 11. 22. 오후 8:29:12태스크 포스 Task Force
원 의미는 특수임무전대였으나 현재에 와서는 제노터널과 제노티어를 전문적으로 상대하는 이니시에이터들의 연합조직으로 의미가 바뀌었다. 아직 많은 이니시에이터가 태스크 포스 소속은 아니지만 태스크 포스는 지휘체계가 확립되고 보급로도 있으며 크지는 않지만 시설물까지 가지고 있는 등 하나의 거대한 조직으로 일어섰다. 혼자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이 생겼을 때 조력을 위해서 혹은 온갖 지하범죄가 들끓는 곳에서 서로의 뒤를 봐줄 사람을 위해서 그도 아니라면 그저 뜻이 맞거나 자신만이 알고 있을 어떤 이유를 위해서 태스크 포스의 문을 두드리는 이니시에이터의 수는 점점 늘고 있다. 태스크 포스는 지구에서 인정받은 정식 보호소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보호소의 역할도 겸하고 있어서 태스크 포스 소속의 데미휴먼도 데리고 있으며 아직 페어를 맺지 못한 태스크 포스 소속의 이니시에이터와 링크를 맺는 일도 겸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있지 않다보니 일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이니시에이터도 쉽게 받아주기에 경험을 쌓기 위해 태스크 포스로 들어오는 이들도 적잖이 있다.
코르포 데이 Corpo Dei
지구 내에 데미휴먼 관련 범죄행위를 전문적으로 전담하는 집행기관. 사실 데미휴먼이 관련된 범죄는 코르포 데이가 나서지 않더라도 일반 경찰 심지어는 민간인 선에서 까지 처리되기 때문에 굳이 필요한가 싶지만 코르포 데이의 실질적인 목적은 인민재판의 희생자가 되는 데미휴먼을 구하고 적절한 법의 처분을 받을 수 있게 신병을 확보하는 데에 있다. 생긴지는 2년이 조금 넘어가는 신생 집행 기관이며 코르포 데이라는 집행 기관의 등장은 데미휴먼의 인권 상승의 증거물이라고 하는 동시에 인간과 데미휴먼을 아예 다른 개체로 보는 반증이라는 입장도 있다.
지구민 보호 기동팀 District Protection Maneuver Team
줄여서 DPM이라고 부른다. 정식 집행기관이 아닌 일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자경단이다. DPM의 존재목적은 지구 내의 시민을 보호하는 역할을 자청하는 것이지만 허울만 좋다 뿐이지 실상은 아예 다르다. 데미휴먼은 걸어다니는 시한폭탄이니 보이는 대로 잡아야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널려있으며 어떤 사건이든 데미휴먼이 범인이라는 억지 증거를 만들어 그들만의 재판에 처하고 그들만의 형벌을 집행한다. 그 외에도 일반 시민을 쉽게 건드릴 수 없는 이니시에이터에게 데미휴먼을 빌미로 돈을 요구하거나 협박하기도 하는 선전만 좋은 3류 깡패집단에 가깝다. 그들만의 연락망을 통해 데미휴먼 관련 사건에는 가끔 경찰보다 빨리 출동해 일을 처리해버리는 신속함을 보이기도 한다. DPM의 가장 큰 적은 코르포 데이이며 코르포 데이는 데미휴먼 관련 사건에는 가장 우선적인 사건 처리 순위를 가지기에 코르포 데이가 등장하면 DPM은 어쩔 수 없이 자리를 뜨는 경우가 많다. DPM을 강제적으로 해산시키려고도 했지만 그러기에는 DPM과 같은 생각을 가진 지구민들의 폭동이 우려되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그저 순찰과 규제를 강화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는 시점이다. 애당초 데미휴먼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은 것은 너무도 당연하고 평범한 사실인데 그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DPM을 지지하는 지구민의 수는 무시할 수 없다.
팩 Pack
데미휴먼으로 구성된 범죄집단을 일컫는 말. 이름 자체가 짐승의 무리를 뜻하는 그 팩이다. 작게는 도둑질이나 하는 팩부터 사람 심지어는 이니시에이터를 린치해 죽이기까지 하는 팩까지 악질적인 정도도 다르며 종류와 무리의 크기까지 다양하다. 팩에 속한 데미휴먼은 끝까지 몰려 더 이상 남은 선택지가 없어 팩이 되기를 결정한 이들이 대부분이다. 팩 때문에 데미휴먼에 대한 이미지는 점점 더 안좋아지고 있으며 그 때문에 끝자락에 몰린 데미휴먼은 팩이 되는 악의 순환고리. 데미휴먼의 차별과 박해를 없애는게 팩을 없애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에 팩이 있는 한 차별이니 박해니 인권이니 하는 것들은 다 무의미하다고 말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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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설정 6◆ViPBhuKByQ (1K03sQfpBU) 2020. 11. 22. 오후 8:29:33페어 Pair
이니시에이터와 데미휴먼의 팀을 지칭한다. 정식으로 등록되었든 등록되지않은 비공식 팀이던 전부 페어라 지칭하며 아직까지는 등록된 팀과 그렇지 않은 팀을 구분하는 단어가 없다.
링크 Link
이니시에이터와 데미휴먼이 페어를 맺는 것을 의미한다. 링크에는 공식링크와 비공식링크가 있으며 CPA, 아홉꼬리보호소, 유베리드 패밀리와 같은 정식으로 등록된 곳에서 데미휴먼과 링크를 맺으면 자동으로 공식페어로 등록되나 여러가지 연유로 만나 링크하게 되면 따로 CPA를 찾아가 공식 페어로 등록해야한다.
미싱링크 Missing Link
이니시에이터의 사망 혹은 일방적 유기등의 이유로 링크가 파기된 상태 혹은 그 상태의 데미휴먼을 이르는 말. 원래는 파기된 상태만을 이르는 말이었지만 편의상 파기된 상태의 데미휴먼까지 아울러 부르다가 그대로 뜻이 굳어졌다. 미싱링크 데미휴먼은 대부분이 보호소로 돌아간다. 미싱링크 데미휴먼의 수용소 복귀율은 아홉꼬리보호소가 가장 높으며 CPA, 유베리드 패밀리가 각각 그 뒤를 쫓고있다. 복귀하지 않는 데미휴먼은 허수지구로 들어가거나 팩을 이루거나 거리에서 살아가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중화제 Neutralizing Agent
데미휴먼이 제노화 하는걸 막아주는 약물. 중화제 혹은 NA라고 부르며 주로 정맥주사방식으로 투여한다. 몸 속에 투여하면 체내에 남아있는 제노티어의 세포를 괴사시켜 안정화 시키는 역할을 한다. 데미휴먼에게는 단순 중화제로서 작용하지만 인간에게는 도파민을 증가시키는 마약으로서 작용한다. 최대 2000%의 도파민을 증가시키며 부작용으로는 강박증, 과대망상, 심한 우울감과 세포괴사를 일으킨다. 데미휴먼도 마찬가지로 과다투여할 경우 부작용을 일으키는데 몸을 구성하는 제노티어의 인자를 전부 파괴할 경우 몸을 구성하는 세포의 절반 혹은 그 이상이 사라지는 셈이라 흉한 모습으로 사망에 이른다. CPA, 아홉꼬리보호소, 유베리드 패밀리 등의 정식 인가가 난 보호소 혹은 정식으로 허가받고 인가가 난 디스펜서리에서 범죄경력 유무, 데미휴먼의 유무 등의 여러가지를 간단히 심사 후 2주에 한 번 꼴로 지급하며 그 외 뒷골목이나 유베리드패밀리 산하 점조직등에서 불법적 경로로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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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설정 7◆ViPBhuKByQ (1K03sQfpBU) 2020. 11. 22. 오후 8:29:59아직 남은 이야기
작년 7월에 시작해서 11월에 막을 내렸던 Dystopia Parade의 리부트입니다. 일부 설정과 스토리를 개편하고 적당한 시기를 찾아서 1년만에 재개장했으니, 다시 한 번 잘 부탁드립니다 :D
해당 스레는 작 중 ‘태스크 포스’소속의 이니시에이터와 데미휴먼이 작게는 우리가 있는 도시를 구하고 크게는 세상을 구하려고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당신이 이니시에이터라면 어떤 연유로 이니시에이터가 되었고 어떤 연유로 태스크 포스에 들어왔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찌되었든 여러분은 이니시에이터가 되었고 태스크 포스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당신이 데미휴먼이라면 당신의 과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CPA에서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받았거나 아홉꼬리 보호소에서 사랑 하나 만큼은 부족하지 않게 받았거나 혹은 유베리드 패밀리가 소유하고있던 재산이었거나 그도 아니라면 거리에서 빌어먹던 삶이었더라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역시 지금 현재 태스크 포스 소속의 데미휴먼이라는 것이고 어떻게 살아가느냐는 앞으로 결정하면 되는 것이니까요.
다시 한 번, 잘 부탁드립니다!
※ 이전 스레에서 사용되었던 시트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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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시트양식◆ViPBhuKByQ (1K03sQfpBU) 2020. 11. 22. 오후 8:30:08" 명대사 한 마디 하나! "
" 명대사 한 마디 둘! "
이름 : 동/서양 나라구분 없이 전부 가능
나이 : 너무 어린나이는 자제해주세요!
성별 :
분류 : 이니시에이터 / 데미휴먼
출신지 : [데미휴먼의 경우에만 작성]
CPA / 아홉꼬리보호소 / 유베리드 패밀리 / 태스크포스 그 외 중 택1
외모 :
성격 :
특징&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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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소금라떼◆ViPBhuKByQ (1K03sQfpBU) 2020. 11. 22. 오후 8:31:45지금부터 질문이나 시트는 편하게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잘 부탁드려요! -
13 이름 없음 (XJrVS8Ti5U) 2020. 11. 22. 오후 8:37:47전에 있었던 어장의 리메이크려나? 설정만 계승하고 스토리는 관련되지 않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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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이름 없음 (jk9L0.7nZ6) 2020. 11. 22. 오후 8:38:25미안한데 캡틴 >>12 인코 드러난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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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소금라떼◆ViPBhuKByQ (1K03sQfpBU) 2020. 11. 22. 오후 8:39:33>>13
네 그렇습니다! 일정부분 스토리는 같지만 큰 틀은 갈아 엎었어요!
>>14
앗 인코랑 따로니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XD -
16 이름 없음 (Fs69pSAmhw) 2020. 11. 22. 오후 8:44:03너무 어린 나이라면 몇 살이 기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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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소금라떼◆ViPBhuKByQ (1K03sQfpBU) 2020. 11. 22. 오후 8:45:09>>16
최대한의 자유도를 보장하고싶지만 최소 15세로 잡아주세요 -
18 이름 없음 (qN3GwpK006) 2020. 11. 22. 오후 8:48:21헉 스레 너무 매력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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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소금라떼◆ViPBhuKByQ (1K03sQfpBU) 2020. 11. 22. 오후 8:48:52>>18 너무너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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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이름 없음 (qN3GwpK006) 2020. 11. 22. 오후 8:52:39이니시에이터 시트 하나 예약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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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소금라떼◆ViPBhuKByQ (1K03sQfpBU) 2020. 11. 22. 오후 8:55:38>>20 받았습니다! 인코하나 남겨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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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AqsIGy4iZs (qN3GwpK006) 2020. 11. 22. 오후 8:56:28>>21 앗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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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NPC 1◆ViPBhuKByQ (1K03sQfpBU) 2020. 11. 22. 오후 8:59:16" 아버지의 복수는 제가 합니다. 다른 누구에게도 떠넘기고 싶지 않아요. “
“ 그 날이 오면 속죄받는겁니다. 저 더러운 괴물을 몰아내고, 문을 닫고 마지막으로는 데미휴먼이 되어버린 이들을 되돌리는거에요. “
이름 : 빌헬름 알펜슈타인
나이 : 34
성별 : 남
외모 : 갈색올빽머리에 키는 약 177cm로 평균보다 조금 큰 편. 실험실과 연구소 그리고 CPA에 주로 지내기에 시력이 나빠져 현재는 안경을 착용중이다. 멋스럽게 난 수염은 아침과 취침전 정성스레 관리하는 트레이드마크. 항상 헤진 연구복을 입는데 이는 아버지가 사용하시던 것이다. CPA내부에 있거나 사복을 입을 때에는 정장을 입으며 그 외 액세서리는 착용하지 않는다. 지갑에는 아버지가 사용하시던 사원증이 들어있다.
성격 : 세심하고 꼼꼼하다. 매일 두 번 씩 관리하는 그 수염이 바로 증거. 매 순간마다 빠르게 판단을 내리는 신속성을 보임과 동시에 그 판단이 거의 틀리지 않는 정확성 마저 보인다. 약간의 권위의식이 있어 가끔 아랫직원들을 하대하는 모습을 보이며 옳고 그름이 확실해 데미휴먼을 실험체로 사용한다 한들 그것이 옳은 일이라면 양심의 가책은 느끼지 않는다.
특징 : 현 CPA의 소장. 독일 출신의 국가공무원이며 최초로 설립된 보호소의 소장이라는데 자부심이있다. 하나 뿐인 가족인 아버지가 제노티어에게 당해 살해당했으며 그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그 복수를위해 독사처럼 공부하고 노력해 현재의 위치까지 올라왔다. 제노티어와 데미휴먼에 관한 연구에 관해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수준. 데미휴먼과는 다른 인간이기에 보호소를 설립한 이유도 사회에서 걸어다니는 시한폭탄은 데미휴먼을 격리시키기 위해서였다. 데미휴먼도 지성을 가진 생명체이기 때문에 가능한한 인도적으로 대하려하지만 반항하거나 수가 틀리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가장 먼저 생각하는 건 인류의 미래와 안위이며 그를 위해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기에 CPA지하에 데미휴먼을 대상으로 한 생체실험이 진행된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기도 한다. CPA의 소장직을 맡음과 동시에 이니시에이터의 자질을 평가하는 평가관을 겸하고있다. 데미휴먼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방법을 연구함과 동시에 아웃월드를 잇는 창을 영구히 닫는 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과 연구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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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NPC 2◆ViPBhuKByQ (1K03sQfpBU) 2020. 11. 22. 오후 8:59:50" 만나서 반가워요. 미호라고합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내일도 오늘처럼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
“ 호오.. 네놈의 그 입은 슬슬 찢어버리던지 꼬매버리던지 슬슬 좋은 쪽을 골라야지 원.. “
이름 : 미호
나이 : 36
성별 : 여
분류 : 데미휴먼
외모 : 허리 아래까지 기른 찰랑거리고 건강한 백금발의 머리에 머리위로 솟아오른 여우귀 그리고 가장 큰 특징은 풍성한 털로 뒤덮힌 9개의 꼬리다. 흰색과 분홍색이 섞인 개량한복을 주로 입는다. 키는 173cm로 여성치곤 꽤 큰 편이며 항상 부드러운 미소를 입가에 걸고 있지만 무례한 언동이 반복되면 미소를 지우고 주변인까지 얼어붙게 만드는 싸늘한 표정을 자아낸다.
성격 : 주변 환경에 따라 변하는 철과 같다. 상냥하고 온화한 아가씨 같은 성격을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온화한 미소를 보이고 자신을 낮추며 나긋나긋 이야기한다. 그러나 상대가 무례하거나 자신이 보호하는 아이들을 건드리거나 혹은 자신을 건드리면 바로 180도 성격이 돌변해 얼음보다 차갑게 변하고 한 마디 한 마디 혀 끝에 날카로운 칼을 세우기 시작한다. 이 때 만큼은 주변까지 얼어붙게 만들만큼 차가워지며 이때문에 이중인격이라는 말도 가끔 듣는다.
특징 : 아홉꼬리보호소를 설립했으며 동시에 보호소장을 맡고있다. 운영부터 재무까지 모든 것을 혼자 해내는 대단한 업무능력의 소유자. 밝혀진 과거가 거의 없으며 스스로도 말하기를 꺼려한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파괴되기 이전의 서울 출신이며 어떤 연유로 성을 버리고 동시에 보호소를 설립했다는 점이다. 데미휴먼에 관해서는 데미휴먼이 가장 잘 알고 그렇기에 보호또한 스스로 해주어야한다는 생각이며 누구보다 데미휴먼의 인권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선한 이에게는 한없이 선하게 항상 따스한 미소를 띄고 대하지만 무례한 이에게는 주변마저 얼어붙게 만드는 싸늘한 표정과 독기서린 말로 대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다. 여우 데미휴먼중에서도 꼬리가 9개인 돌연변이기에 희소성이 굉장히 높다. 꼬리가 9개니 목숨도 9개라는 실없는 농담을 자주 치는 편. 지구 정부에서 나오는 지원금과 원래 가지고 있던 재산을 가지고 보호소를 운영중이다.
출신지 : 아홉꼬리보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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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NPC 3◆ViPBhuKByQ (1K03sQfpBU) 2020. 11. 22. 오후 9:00:22" 결과는 솔직해. 결국은 했느냐 안했느냐의 차이일 뿐이지 "
“ 세상에 공짜는 쥐덫 위에 치즈뿐이야. 그리고 난 그것 마저도 가져갈 사람이고. 이해가 돼? “
이름 : 소넷 유베리드
나이 : 26
성별 : 남
분류 : 이니시에이터
외모 : 턱까지 내려오는 웨이브진 흑발머리에 가끔씩 뒷머리를 묶는다. 키는 약 167cm로 남자치고는 작은 편에 속한다. 턱에 무언가에 베인 상처가 있으며 이는 제노티어에게 당한 것이라고 한다. 눈은 붉은색이며 옷은 검은 색 정장을 주로 입는다. 정장 안쪽 가슴에는 권총이 들어가는 홀스터가 있으며 금장도금 된 권총이 담겨있다.
성격 : 과정보단 결과를 중요시하는 성과주의자.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보다는 어떤 결과가 나왔느냐를 중시하기에 어떤 더러운 일이라도 서슴지 않고 저지른다. 양심이나 인성이라는 부분이 뒤틀려졌으며 한 순간의 쾌락을 위해 누군가를 해하는 일에도 일말의 가책이 없다. 그런 와중에 머리는 잘 돌아가 천재적인 계산 능력과 일의 추진력을 보이며 법에도 걸리지 않는다.
특징&기타 : 보호소 유베리드 패밀리의 소장을 맡고있지만 실상은 그저 마피아조직의 보스일 뿐이다. 목에 ‘Vendetta’라는 글자와 총이 그려져있다. 보호소를 설립한 이유는 단순 돈벌이 때문이며 데미휴먼을 돈벌이 수단 그 이상으로는 보지 않는다. 신경에 거슬리면 인간인 자신의 조직원도 그 자리에서 죽여버리는 성격에 데미휴먼이 어떤 취급을 받는지는 안봐도 비디오. 생의 끝자락에 몰리거나 출생서류도 없이 버려진 데미휴먼은 처리도 깔끔해서 잡아들이다시피 하여 보호소로 데려와 이니시에이터와 링크시킨다. 링크시키는데 드는 비용도 타 보호소에 비해 훨씬 비싼 편이다. 보호소장들 중 유일한 이니시에이터인데 이 역시 돈을 노리고 이니시에이터로 이름을 올렸을뿐이지 딱히 제노티어와 싸우거나 하진 않는다. 그저 자격심사가 다가올 때마다 큼직한 제노티어를 하나씩 잡아 보여줄 뿐이다. 굉장히 어린 나이에 길거리에 뛰어들고 원래 조직의 보스를 척살하고 유베리드 패밀리로 이름을 바꿔버린 전적이 있다. 보호소까지 설립하고 법망을 요리조리 잘 피해 다녀서 경찰도 손대지 못하는 상태
출신지 : 유베리드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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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소금라떼◆ViPBhuKByQ (1K03sQfpBU) 2020. 11. 22. 오후 9:01:05나머지 NPC는 조금만 더 있다가 올리는 걸로 하고.. 자 다음은 기다리는 것 뿐이네요! 세상에서 제일 잘하는 기다리기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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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jI2pJZzAs6 (7hjWYhemJA) 2020. 11. 22. 오후 9:04:16데미휴먼으로 예약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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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소금라떼◆ViPBhuKByQ (1K03sQfpBU) 2020. 11. 22. 오후 9:07:10>>27 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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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소금라떼◆ViPBhuKByQ (1K03sQfpBU) 2020. 11. 22. 오후 10:09:15※ 예약현황 ※
>>22 ◆AqsIGy4iZs 이니시에이터
>>27 ◆jI2pJZzAs6 데미휴먼
시트 3개~4개 들어오는 시점에 바로 본스레 개장하겠습니다! -
30 ◆3Td0qmQcWQ (Fs69pSAmhw) 2020. 11. 22. 오후 10:24:46데미휴먼으로 예약할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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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소금라떼◆ViPBhuKByQ (1K03sQfpBU) 2020. 11. 22. 오후 10:30:30>>30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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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이름 없음 (1K03sQfpBU) 2020. 11. 22. 오후 11:20:45※ 예약현황 ※
== 이니시에이터 ==
>>22 ◆AqsIGy4iZs
== 데미휴먼 ==
>>27 ◆jI2pJZzAs6
>>30 ◆3Td0qmQcWQ -
33 소금라떼◆ViPBhuKByQ (9inzdyHWHw) 2020. 11. 23. 오전 12:42:43갱신해놓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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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NuA5le1/6c (MesaQEOvbQ) 2020. 11. 23. 오전 12:45:15이니시에이터로 예약해 놓고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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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소금라떼◆ViPBhuKByQ (9inzdyHWHw) 2020. 11. 23. 오전 1:02:54>>34
받았습니다. 고마워요 :) -
36 소금라떼◆ViPBhuKByQ (9inzdyHWHw) 2020. 11. 23. 오전 1:04:27※ 예약현황 ※
== 이니시에이터 ==
>>22 ◆AqsIGy4iZs
>>34 ◆NuA5le1/6c
== 데미휴먼 ==
>>27 ◆jI2pJZzAs6
>>30 ◆3Td0qmQcWQ -
37 이름 없음 (zZateV1Azk) 2020. 11. 23. 오전 9:53:34스토리 진행이 있는 스레인거지? 혹시 진행 시간대는 언제로 생각 중인지 물어봐도 될까? 진행을 하려는 시간대에 따라 참여를 할 수도 있고 못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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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소금라떼◆ViPBhuKByQ (9inzdyHWHw) 2020. 11. 23. 오후 2:15:04>>37 격주 토요일로 생각중입니다! 현재는 오후 7시로 생각하고 있는데 사정 맞춰서 더 이르게 하거나 늦출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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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eBFYhvUfvk (k674AF7dMU) 2020. 11. 23. 오후 2:19:15>>38 조금만 더 늦게 시작하면 좋을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7시 정도라면... 이니시에이터로 한 자리 예약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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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소금라떼◆ViPBhuKByQ (9inzdyHWHw) 2020. 11. 23. 오후 2:25:13>>39 네! 예약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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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소금라떼◆ViPBhuKByQ (9inzdyHWHw) 2020. 11. 23. 오후 2:26:15※ 예약현황 ※
== 이니시에이터 ==
>>22 ◆AqsIGy4iZs
>>34 ◆NuA5le1/6c
>>39 ◆eBFYhvUfvk
== 데미휴먼 ==
>>27 ◆jI2pJZzAs6
>>30 ◆3Td0qmQcWQ -
42 ◆eBFYhvUfvk (vUjq/sJpLI) 2020. 11. 23. 오후 2:55:49질문이 잦아서 미안해. 한 가지만 더 물어볼게. 첫 번째 문이 열리고 1차 사태가 터진 뒤 스레의 배경이 되는 시기까지 정확하게 얼마 정도의 시간이 흐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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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소금라떼◆ViPBhuKByQ (9inzdyHWHw) 2020. 11. 23. 오후 3:04:02>>42 아뇨아뇨 작은 관심도 너무 감사하죠 XD 1차 사태 이후 약 60년이 흐른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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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jI2pJZzAs6 (iWCGTo.eLc) 2020. 11. 23. 오후 4:34:24"준비하시고- 땅!"
"초오오- 광속- 번개 스피드다! 예이!!!!!!!!!"
이름 : 황린치우(黃林秋)
나이 : 18세
성별 : 여
분류 : 데미휴먼
출신지 : 아홉꼬리보호소
외모 : 백금발에 샛노란 금안. 삐죽 뻗친 곱슬기 있는 머리를 한 갈래로 가늘게 땋아 늘어뜨렸다. 눈매 끄트머리가 뾰족하게 올라 있는 고양이상이지만 날카롭거나 새침하기보다는 개구진 인상에 가깝다. 팔자로 기분 좋게 늘어진 눈썹이라든지, 인간의 것보단 배는 뾰족한 송곳니가 다 드러나도록 씨익 웃는 미소를 보자면 얼굴에 늘상 장난스러운 기운이 번뜩인다는 것을 알 수 있을 테다. 치타의 인자를 지닌 데미휴먼으로, 인간의 귀 대신 머리 위에 얼룩덜룩한 동물의 귀가 돋아 있으며 허리 뒤쪽으로부터 길다란 꼬리가 비어져나와 있다.
166cm. 가볍고 날렵한 체형. 팔다리가 늘씬하게 뻗어 키에 비해 더욱 신장이 커보이는 편이지만 외형의 특성상 대부분의 사람은 그 사실에 주목하지 못하곤 한다. 무릎 관절 위, 허벅지 중간 부근까지의 아랫다리 모든 부분이 변이되었으며, 육안으로는 알 수 없으나 대퇴 내부의 근육기관에도 변이가 진행되어 인간의 것과는 형태와 발달 수준이 다른 근육을 보유하고 있다. 신체의 특성 탓에 신발을 신지 않으며 하의로는 사철 짧은 길이의 반바지만을 입고 있다. 손등과 팔의 바깥쪽 피부 역시 얼룩덜룩한 털가죽으로 덮여 있는 상태. 바스락거리는 재질의 바람막이나 야전상의류의 복장을 선호한다.
성격 : 정신 나간 긍정회로와 활발함의 극치를 달리는 성격. 쾌활함이 지나쳐 문제가 많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진지하지 못하거나, 좀처럼 가만히 있지 못하고 정신 사납게 굴어서 사고를 치거나 핀잔을 듣는 일이 부지기수다. 거기에 더해 자극과 즐거움, 경쟁에 열을 올리는 중증 환락 중독자. 뭐어? 내가 심각한 경쟁 중독자라고? 한 판 붙어볼래?
특징&기타:
- 치타의 인자를 지닌 데미휴먼. 순간적인 육상 가속능력만큼은 따라올 상대가 없다. 특성의 원본이 되는 치타의 속력보다도 빠르게 달릴 수 있어, 달리는 차를 가뿐하게 따라잡는 것은 물론 그 이상의 속력을 내며 지구력까지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빠르게 달릴 시의 에너지 소모가 심하다는 단점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 전력을 다해 달린 후에는 탈진에 가깝게 지쳐버린다. 그러한 관계로 속전속결형 전법과 속력을 조절해 체력을 아끼는 방식으로 전투에 임한다.
- 무거운 무장은 본인의 특기를 살리지 못한다고 판단, 근접 무기와 중형 미만의 총기를 애용한다. 주로 단단한 둔기나 예기에 속력을 더해 위력을 높이는 방식을 사용한다. 제노티어를 상대할 때는 자신이 직접 상대하기보다는 교란하는 것이 주력. 단순하지만 효과는 분명한 전법이다.
- 데미휴먼을 이용한 불법 투기장 출신. 어린 시절부터 단순 혈투와 레이스를 비롯한 온갖 유흥성 경기에 동원되어왔다. 그러다 투기장이 적발되고 보호소에 넘겨진 케이스. 이름도 성까지 멀쩡하게 석 자 있고, 읽고 쓰고 산수도 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살았던 것치고는 기본적인 교육을 받은 흔적이 있다. 본인은 잘 밝히지 않지만 어느 정도 나이가 찰 때까지는 가정이 있었던 모양. 이에 관해 물으면 대답을 회피한다.
- 덩치에 비해 상당한 대식가다. 엄청나게 먹어대지만 모조리 운동으로 쓰여버리는 듯. 에너지 소모에 대비하여 평상시에도 고열량 식품을 무더기로 챙겨 다닌다.
- 속도광. 탁 트인 넓은 땅을 본인 발로 달리는 것은 물론 이동수단으로 질주하는 것도 광적으로 좋아한다. 그렇지만 아직 차나 바이크 운전하는 법은 잘 모른다. -
45 소금라떼◆ViPBhuKByQ (HWCNIuSKb6) 2020. 11. 23. 오후 4:40:38>>44 매력적인 시트 잘 봤습니다!! 간단하게 질문들어갑니다 편하게 답변해주세요 😃
데미휴먼
Q1. 데미휴먼의 관점에서 현재 데미휴먼이 받고있는 처우는 합당한가요?
Q2. 데미휴먼의 인권신장과 권리상승을 위해 싸우는 단체를 봤을 때 어떻게 생각하나요?
Q3. 옳은 일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Q4. 반인륜적인 임무를 받았습니다. 임무를 수락할까요?
Q5. 현재 태스크 포스에서의 일과 처우에 대해 만족하나요? 그렇다면(혹은 그렇지 않다면)그 이유는요?
Q6. 불법투기장에서의 일은 결과적으로 도움이 되었나요? 그렇다면(혹은 그렇지 않다면)그 이유는요? -
46 ◆c9D17EJv0c (k8q0X3Wldo) 2020. 11. 23. 오후 5:28:43데미휴먼으로 한자리 예약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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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소금라떼◆ViPBhuKByQ (9inzdyHWHw) 2020. 11. 23. 오후 5:32:46>>46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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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소금라떼◆ViPBhuKByQ (9inzdyHWHw) 2020. 11. 23. 오후 5:39:22※ 예약현황 ※
== 이니시에이터 ==
>>22 ◆AqsIGy4iZs
>>34 ◆NuA5le1/6c
>>39 ◆eBFYhvUfvk
== 데미휴먼 ==
>>27 ◆jI2pJZzAs6
>>30 ◆3Td0qmQcWQ
>>46 ◆c9D17EJv0c -
49 ◆c9D17EJv0c (k8q0X3Wldo) 2020. 11. 23. 오후 5:44:25혹시 질문이 있는데 데미휴먼도 무기를 이용해서 전투하는게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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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소금라떼◆ViPBhuKByQ (9inzdyHWHw) 2020. 11. 23. 오후 5:45:39>>49 가능합니다! 냉병기부터 화기까지 다 가능해요 XD 다만 시대상을 고려해서 최첨단 이런건 조금 그러니까 이해해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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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jI2pJZzAs6 (UwAUBLyYqU) 2020. 11. 23. 오후 5:47:24>>45 질문이 있구나! 답변은 지금 시간이 나지 않아서 밤 시간 즈음에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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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c9D17EJv0c (k8q0X3Wldo) 2020. 11. 23. 오후 5:47:51>>50 지금 현존하는 무기 정도면 괜찮은거지? 일반적인 총기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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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소금라떼◆ViPBhuKByQ (9inzdyHWHw) 2020. 11. 23. 오후 5:50:15>>51 편한 시간대에 부탁드립니다 :)
>>52 네 괜찮습니다! 자세한건 시트를 까봐야 알겠지만서도...! -
54 소금라떼◆ViPBhuKByQ (9inzdyHWHw) 2020. 11. 23. 오후 8:40:14갱신 한 번 하고 갈게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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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3Td0qmQcWQ (LOywyuPhjQ) 2020. 11. 23. 오후 8:57:16데미휴먼으로 예약한 사람인데 혹시 데미휴먼을 불법으로 거래하는 경매장 같은 곳이 있어?
경매장->아홉꼬리보호소 이렇게 이동루트를 짜고 싶은데... -
56 소금라떼◆ViPBhuKByQ (9inzdyHWHw) 2020. 11. 23. 오후 8:59:41>>55 있습니다. 암시장도 있어요! 스토리중에 다룰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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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3Td0qmQcWQ (LOywyuPhjQ) 2020. 11. 23. 오후 9:00:26>>56 오 그럼 그 출신자들에게 뭔가 공통된 특징 같은 거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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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소금라떼◆ViPBhuKByQ (9inzdyHWHw) 2020. 11. 23. 오후 9:03:46>>57 출신자들에게 따로 공통점은 없습니다. 특징이랄 것도 없구요. 하나 찾자면 안 좋은 과거에서 오는 트라우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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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3Td0qmQcWQ (LOywyuPhjQ) 2020. 11. 23. 오후 9:05:20>>58 고마워 최대한 빨리 쓰도록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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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3Td0qmQcWQ (LOywyuPhjQ) 2020. 11. 23. 오후 9:15:43" 잠 잘 잘 수 있고 밥도 맛있는 거 먹을 수 있는 데가 좋지. "
" 그리고 누워서 잘 수 있는 곳이 좋아. "
이름 : 헤럴드 화이트
나이 : 17
성별 : 남
분류 : 데미휴먼
출신지 : 아홉꼬리보호소
외모 : 쫑긋 거리기는 하나, 길게 늘어뜨린 토끼 귀와 깔끔하게 목 위로 잘린 금발, 서글서글하면서 이목구비는 시원하게 도드라졌다. '화이트'라는 성과 다르게 피부는 구릿빛이며, 눈동자는 벽안이다. 또한, 상커풀이 크고 진하게 있으며, 눈썹이 두꺼운 편이다. 아직 키가 자라는 중이라며, 175cm정도 된다. 입 모양도 귀엽게 토끼입 형태다. 앞니가 툭, 하고 튀어나와있지는 않으나, 자주 입술을 내밀고 있다. 하반신은 넓적다리부터 토끼 다리로 바뀌어있다. 꼬리마저 나 있기 때문에, 늘 바지는 토끼 꼬리를 뺄 수 있게 구멍을 뚫어놓았다.
성격 : 일명, 헤럴드 흐헿. 빙구같은 웃음을 자주 짓는다. 외로움을 잘 타는 편이며 데미휴먼, 이니시에이터 가리지 않고 붙어있으려고 한다. 다만, 화가 나면 입이 상당히 거칠어지는 편이다. 그 발열점이 꽤 높을 뿐으로, 보통은 애착 장소에 있거나 애착을 가진 무언가를 껴안거나 그 옆에 있다.
특징&기타 :
-부모에게도 이전 주인인 경매장에서도 버려졌다. 데미휴먼을 불법으로 경매하는 곳에 있었다는 것이 기억에 강하게 남아있다. 경매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미간을 강하게 찌푸린다. 자기가 얼마에 경매되었는지도 기억한다.
-경매장에서 누군가의 집으로 경매 되었다가 보호소로 도망쳤다.
-롭이어 토끼 인자를 받은 데미휴먼.
-가끔 화나면 발로 땅을 구른다.
-어째서인지 여자를 "언니", 남자를 "오빠"라고 부른다.
-귀와 꼬리를 만지면 화낸다.
-귀여운 걸 좋아한다. 특히 봉제인형. 껴안는 것도 좋아하고 가끔 깨물깨물할 때의 감촉이 좋기 때문이라나.
-본인 스스로 미맹임을 인정했다. 그래서 식감으로 음식을 파악한다. 맛 보다는 씹는 재미가 있는 것들을 좋아한다.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으면 말해줘:3 -
61 소금라떼◆ViPBhuKByQ (9inzdyHWHw) 2020. 11. 23. 오후 9:23:21>>60 환영합니다 :) 바로 질문 드릴게요. 편하게 답변해주세요!
Q1. 데미휴먼의 관점에서 현재 데미휴먼이 받고있는 처우는 합당한가요?
Q2. 데미휴먼의 인권신장과 권리상승을 위해 싸우는 단체를 봤을 때 어떻게 생각하나요?
Q3. 옳은 일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Q4. 반인륜적인 임무를 받았습니다. 임무를 수락할까요?
Q5. 현재 태스크 포스에서의 일과 처우에 대해 만족하나요? 그렇다면(혹은 그렇지 않다면)그 이유는요?
Q6. 경매장에서 있었던 일은 가지고 가야할 짐인가요 아니면 당장에라도 버리고 싶은 그저 안 좋은 기억인가요? -
62 ◆3Td0qmQcWQ (LOywyuPhjQ) 2020. 11. 23. 오후 9:53:39>>61
A1. 아홉꼬리 보호소는 꿈결같은 장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좋지 않다고 인식해.
A2. '되게 신기하네. 왤까?'
A3. 그것이 헤럴드에게 옳은 일이라면!
A4. 수락 안한다에 가깝네.
A5. 보호소 외에는 다 처우가 좋지 않다고 생각중!
A6. 당장에라도 버릴 수 있다면 버리고 싶은 기억. -
63 소금라떼◆ViPBhuKByQ (9inzdyHWHw) 2020. 11. 23. 오후 10:03:50>>62 네 확인했습니다. 본스레 개장전까지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
64 ◆AqsIGy4iZs (6E8D2Swrfc) 2020. 11. 23. 오후 10:38:24" 못난이들 안녕하세요- "
" 왜 못난이라고 부르냐고요? ... 싫어요? 그럼 코딱지라 불러줄까? "
이름 : 유 목화
나이 : 18
성별 : 남성
분류 : 이니시에이터
외모 :
부스스한 머리칼은 한올한올 매우 얇다. 귀 밑을 넘기지 않게 짧게 친 머리. 진한 남색 머리카락과 대비되는 흰 피부. 창백하고 핏기없는 얼굴이다, 홍조도 한톨 없는 안면은 어딘가 인위적이다. 길게 째진 눈매는 날카롭고, 까탈스러운 인상을 남긴다. 도톰한 눈꺼풀살 떄문에 눈살이 밀려, 눈이 더 작아보인다. 콧볼은 조그맣고, 입술의 색도 여려, 이목구비는 물결에 씻긴듯 연한 생김새다. 눈썹도 길고, 얇고, 숱이 없다. 색 바랜 얼굴에서 유일히 제 색을 보이는 것은 짙은 보라색 눈동자뿐이다. 앳된 얼굴관 거리감이 느껴지는 몸은 근육이 옅게 붙어있다. 얼굴의 선이 얇다 한다면, 몸은 근육이 선을 어느정도 굵기를 높여주었다. 키는 178cm, 몸무게는 보이는것관 달리 어느정도 나가는 편.
성격 :
- 태평한 사람. 감정에 치우치는 일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자신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만 남을 돕는다. 지극히 개인주의적.
- 깐족스러운 사람. 남을 놀리는걸 좋아한다, 선은 지킨다.
- 이성적인 사람....이려 노력한다
특징&기타 :
- 여동생이 한명 있었다. 본인은 이젠 다 잊었다곤 말하지만, 여전히 어린애들을 보면 기분이 오묘한듯하다.
- 돈이 생기면 데미휴먼의 인권신장과 권리상승을 위한 단체들에 기부를 한다. 기부'만' 한다.
- 유 목화는 가명. 본명은 리 웨이
- 부잣집 도련님이었다. 동생은 3년전 데미휴먼화 했고, 부모에게 살해당했다. 그 일을 계기로 집에서 도망쳐나왔다. 집에서 훔친 돈으로 신체 개조를 해서, 이젠 돈이 다 떨어졌다. 양 다리와 양 팔, 양 눈 모두 개조했다.
- 주로 쓰는 무기는 저격 소총. 근접전의 경우라면 창과 권총을 선호한다.
- 친근한 사이라면 못난이라 칭한다. 못난이는 동생의 애칭이였다.
#문제되는 부분 있음 말해종! -
65 소금라떼◆ViPBhuKByQ (9inzdyHWHw) 2020. 11. 23. 오후 11:37:04>>64 일단 질문 먼저 드릴게요!
Q1. 인간의 관점에서 데미휴먼은 어떤 존재인가요?
Q2. 돈, 명예, 자유중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것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Q3. 옳은 일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Q4. 반인륜적인 임무를 받았습니다. 임무를 수락할까요?
Q5. 이니시에이터로서의 사명감은 어느정도인가요?
Q6. 데미휴먼화한 여동생을 죽인 부모님은 절대적인 악인가요? 그렇다면(혹은 그렇지 않다면) 이유는요?
==
이하는 시트에 관한 질문입니다!
기계로 대체한 신체는 어떤 기능이 있나요? 추가로 사용하는 저격총은 어느 정도의 기능을 가지고 있나요? -
66 소금라떼◆ViPBhuKByQ (9inzdyHWHw) 2020. 11. 23. 오후 11:38:02※ 예약현황 ※
== 이니시에이터 ==
>>34 ◆NuA5le1/6c
>>39 ◆eBFYhvUfvk
== 데미휴먼 ==
>>27 ◆jI2pJZzAs6
>>46 ◆c9D17EJv0c -
67 ◆jI2pJZzAs6 (g7GKnWJbiI) 2020. 11. 23. 오후 11:43:38>>45
Q1. 데미휴먼의 관점에서 현재 데미휴먼이 받고있는 처우는 합당한가요?
합당하지 않다! 그렇지만 별수 없지! 꼽지만 숙여야 산다! 라는 관점입니다 :3
Q2. 데미휴먼의 인권신장과 권리상승을 위해 싸우는 단체를 봤을 때 어떻게 생각하나요?
오~ 좋은 일 하는구나 힘내라구~ 라는 생각이지만 본인도 거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싶다는 의지는 없을 것 같네요.
Q3. 옳은 일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괜찮지 않지만 그 일이 자기 자신의 안위와 연관되어 있다면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4. 반인륜적인 임무를 받았습니다. 임무를 수락할까요?
거절할 수 있다면 거절합니다. 그렇지만 임무가 강제되거나 그것이 반인륜적일지라도 자신에게 꼭 필요한 일이라면 별달리 거부하지 않고 수행해요.
Q5. 현재 태스크 포스에서의 일과 처우에 대해 만족하나요? 그렇다면(혹은 그렇지 않다면)그 이유는요?
그럭저럭 만족합니다! 뭐든지 옛날 생활보다 낫다면 괜찮다고 보는 편이라 합법적이고 정당한 일을 하며 사는 것에 만족하고 있어요.
Q6. 불법투기장에서의 일은 결과적으로 도움이 되었나요? 그렇다면(혹은 그렇지 않다면)그 이유는요?
투기장이 본인의 삶 자체였기 때문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의 여부는 따지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둘 중 하나로 평가하자면 도움이 되었다고 봐요. 그때의 경험이 결과적으로는 현재의 자신이 가진 기술적 가치의 기반이 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68 소금라떼◆ViPBhuKByQ (9inzdyHWHw) 2020. 11. 23. 오후 11:59:04>>67 넵 확인했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XD
-
69 ◆AqsIGy4iZs (soFUEJH7h2) 2020. 11. 24. 오전 12:25:01Q1. 인간의 관점에서 데미휴먼은 어떤 존재인가요?
- 인격만 있다면 목화는 인간이라 여길거에요. 그들이 받는 대우와 차별은 인지하고 살고 있지만, 그 차별을 느껴본적 없으니 그들의 아픔을 온전히 인지하지 못해요. 동생의 일은 가슴아파하지만, 생판 남인 데미휴먼이 받을 대우는 그냥 딱하다고만 생각하곤 깊게 생각하진 않아요. 목화에게 데미휴먼은 불쌍한 인간들이에요.
Q2. 돈, 명예, 자유중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것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명예라고 답할거에요. 사회에 비치는 명예가 아닌 자기 자신의 명예요. 목화는 신념이 확고해서, 자신이 옳다고 생각되는 일은 행해야만 해요.
Q3. 옳은 일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 그 '수단과 방법'가 초래할 결과를 덮을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라면 괜찮다고 생각할 거에요.
Q4. 반인륜적인 임무를 받았습니다. 임무를 수락할까요?
- 그게 옳은 일이라 판단된다면 수락하겠지만, 자신의 신념에 반한다면 거절할거에요.
Q5. 이니시에이터로서의 사명감은 어느정도인가요?
- 꽤나 큰 사명감을 갖고 있어요. 자기 자신이 원해서 하는 일이기도 하고, '피해자를 더 늘리지 않기 위해' 라는 영웅같은 사명감은 아닐지어도, 동생에게 속죄하기 위해 하는 일이라 생각하니까요.
Q6. 데미휴먼화한 여동생을 죽인 부모님은 절대적인 악인가요? 그렇다면(혹은 그렇지 않다면) 이유는요?
- 부모님은 평소에도 여동생과 목화를 차별했었어요, 동생이 받는 대우를 보고도 목화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요. 자기 자신에게 불똥이 뛰는것도 싫었고, 부모님은 목화를 예뻐했으니까, 자기 알 바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부모님은 악이라고 목화는 알고 있어요. 동생의 살인 이유는 목화의 안전이었다지만, 그건 살인을 정당화하지 못한다고 알고 있어요. 부모님보단, 자신이 더 큰 악이었다고 목화는 생각해요; 동생을 위해 부모님께 대든적도 없고, 동생이 데미휴먼화해서 살해당했을때도 곁에 있어주지 못했으니까요.
==
기능은 그냥 일반인의 일쩜오배...? 더 강하고, 빠르고, 시력이 좋다- 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 저격총은 그냥 평범한 저격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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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소금라떼◆ViPBhuKByQ (VziqykDMN2) 2020. 11. 24. 오전 12:33:23>>69 네 확인했습니다! 예정대로 세 분의 시트가 모였으니까 본스레 개장해놓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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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소금라떼◆ViPBhuKByQ (VziqykDMN2) 2020. 11. 24. 오전 12:39:44https://bbs.tunaground.net/index.php/situplay#nav_thread_1
이야아 본스레 개장해놓았습니다! -
72 소금라떼◆ViPBhuKByQ (VziqykDMN2) 2020. 11. 24. 오전 12:43:34※ 예약현황 ※
== 이니시에이터 ==
>>34 ◆NuA5le1/6c
>>39 ◆eBFYhvUfvk
== 데미휴먼 ==
>>46 ◆c9D17EJv0c -
73 이름 없음 (PS8FPKHMGU) 2020. 11. 24. 오전 1:12:14데미휴먼으로 예약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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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tNPOybTVsA (PS8FPKHMGU) 2020. 11. 24. 오전 1:13:17코드가 없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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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eBFYhvUfvk (0zx4qo0Lgo) 2020. 11. 24. 오전 1:21:34" 졸려. 잘 거야. 건들지 마. "
" 나는 살아 남을 거야. 그리고, 죽을 거야. "
이름 : 루나 데 로시 (Luna De Rossi)
나이 : 22세
성별 : 여성
분류 : 이니시에이터
외모 : 네 눈은 매섭게 치켜 올라가 마치 상대를 위협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눈 밑에는 다크서클이 옅게 깔려 조금은 피곤하고, 짜증이 많아 보이는 인상이기도 했다. 일반인에게서는 쉬이 볼 수 없는 보라색 홍채는 다가서기 힘든 네 인상에 그저 박차를 가할 뿐이었다. 하지만 그러한 분위기를 배제해 놓고서 보자면, 속눈썹도 긴 데다 눈동자 자체는 자수정과도 닮아 있었으니 네 눈은 꽤 예쁜 편이었을 것이다.
눈썹은 얇고, 코는 작은데다 입술은 앙 다물려 있어서 다소 고집이 강해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네 외모의 모든 요소들은 네 굳은 심지를 내비쳐 보이기도 하였다. 여성의 몸으로 이니시에이터로써 활동하며 이제껏 살아남아왔던 네가 여린 사람일리는 없을테니 말이다. 너는 표정변화가 극히 적은 편이었으며 대개는 무표정을 유지했다.
네 머리는 어깨에 닿을락말락한 아슬아슬한 길이였으며, 다소 정돈이 안 된 듯이 흐트러져 있었다. 너는 네 머리를 스타일링 하는데에 크게 공을 들이지 않는 것 같았다. 네 머리카락은 먹과도 같이 색이 짙기도 하였다.
너의 귀에는 은색의 이어커프 이어링이 달려 있었다. 그는 네 사나운 인상과 더해져 너를 불량해 보이게 만들기도 하였다. 그 외에도 눈에 띄는 것이라면 네가 늘상 착용하고 다니는 하네스와 검정색 초커가 있을 것이다. 어째서 착용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다. 너는 상의로는 회색 와이셔츠를, 하의로는 무릎너머까지 오는 보라색 롱스커트를 즐겨 입었다. 아 물론, 이는 네가 격하게 움직일 필요가 없을 때의 차림이었으며, 너는 제노티어를 상대해야 할 때에는 보다 편한 옷으로 갈아 입었다. 옷으로 감춰진 네 피부는 온갖 보기 흉한 흉터들로 뒤덮여 있었다. 이 때문일까, 너는 다른 사람들에게 맨살을 드러내는 것을 꺼려했다.
네 키는 167cm 정도로, 평균을 조금 넘어서는 정도였고, 겉보기에 체격은 다소 얇은 편이었다. 툭 치면 쓰러지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하지만 네 몸은 실전으로 다져진 단단한 근육들로 이루어져 있다 보아도 무방했다. 그 증명으로, 길쭉하게 뻗어있는 네 팔다리는 만져보면 늘 벽돌마냥 딱딱했다.
Picrewの「なるほどね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EPApw9r5ES #Picrew #なるほどねメーカー
성격 : 너는 자기주장이 굉장히 확고한 사람이었다. 누군가는 네가 고집이 세다며 혀를 내두르기도 하였고, 또 누군가는 이기적이라며 손가락질 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져버린 이 세상, 본인의 의견을 굽히고 휘둘리는 순간 죽기 딱 좋다는 것이 네 생각이었으며, 너는 그러한 네 생각을 바꾸지 않았다. 또, 너는 다른 사람들에게 상냥하게 대해주는 성격이 못 되었다. 다소 인색한 말을 내뱉을 때도 더러 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너는 기본이 아주 나쁜 심성은 못 되었다. 누군가 합당한 근거를 제시하면 본인의 주장을 굽히고 상대의 의견을 수용하는 합리성은 아직 잃지 않았으며,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나면 후에 그것을 곱씹으며 후회하곤 했다. 겉보기엔 마치 모든 감정을 배제하기라도 한 양 늘 남들에게 무심하게 대하며 무슨 일에나 일관된 태도를 유지했으나, 너는 그저 이 세상에 질릴대로 질려버린 것일 뿐이고, 감정을 잃은 것은 아니었다. 차라리 그랬다면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더욱 효율적이었을까 싶지만. 너는 네 감정을 내비치는 것을 굉장히 싫어했다. 너는 네가 하는 말 한 마디, 지어보인 찰나의 표정, 가볍게 행한 한 순간의 행동, 이 모든 것들이 자칫하면 너를 죽음으로 내몰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언제나 감정보다는 이성에 따라 행동했을 뿐이었다.
특징&기타 :
* 너는 데미휴먼을 차별하지 않았다. 그들이 시한폭탄과도 같은 존재인 것임은 사실이나, 그들 자체에게는 죄가 없으며 또 철저한 관리를 받는다면 제노화 하는 일이 극히 드물다는 것 또한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또한, 이제는 죽은 네 동생이 데미휴먼이었던 것도 한 몫 했을 것이고. 하지만, 그들의 곁에 있을 때에는 어느정도 경계하게 되는 것은 별 수 없는 일이었다. 그 경계심을 겉으로 내비치지 않는다는 점이 다행이라면 다행이었을까.
* 너는 근력보다는 악력과 체력이 좋은 편이었다. 체력 자체는 어지간한 성인 남성보다도 좋았으니, 신체능력 자체는 월등한 편이었다.
* 네가 이니시에이터가 된 것도 벌써 7년 전의 일이다. 네가 이니시에이터가 된 것은 살아남기 위해서이자 언젠가 다가올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서였다. 너는 네가 오래 살아남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않았다. 노쇠하여 약해진 자들은 살아남을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을 너는 알았다. 때문에 구석에 숨어 몸을 떨며 언제 다가올지 알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하길 기다리기 보다, 너는 직접 나가 맞서 싸우기로 하였다.
* 네게는 부모와 2살 터울의 여동생이 있었다. 너의 부모는 7년 전에, 네 여동생은 4년 전에 제노티어에게 살해 당했다. 너는 네 부모를 떠나보낸 이후, 돈을 벌기 위해 최전선에 뛰어들었다. 데미휴먼이었던 네 여동생은 너와는 다르게 선택권은 없었던 모양이고.
* 너는 대부분의 시간을 잠으로 흘려보냈다. 늘 졸리다는 말과 함께 아무곳에나 드러누워 옅은 잠에 빠져들었다. 늘 깊게 잠들지 못해 주변에서 조그마한 소리라도 나면 금새 깨버리기 때문에 늘 잠이 부족한지도 몰랐다. -
76 소금라떼◆ViPBhuKByQ (VziqykDMN2) 2020. 11. 24. 오전 1:21:41>>73 네 받았습니다!
-
77 소금라떼◆ViPBhuKByQ (VziqykDMN2) 2020. 11. 24. 오전 1:26:10>>75 질문 드리겠습니다 예쁜이 XD
Q1. 인간의 관점에서 데미휴먼은 어떤 존재인가요?
Q2. 돈, 명예, 자유중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것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Q3. 옳은 일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Q4. 반인륜적인 임무를 받았습니다. 임무를 수락할까요?
Q5. 이니시에이터로서의 사명감은 어느정도인가요?
Q6. 언젠가는 죽을 인생이지만 현재 살아가는 삶을 더 가치있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요? -
78 소금라떼◆ViPBhuKByQ (VziqykDMN2) 2020. 11. 24. 오전 1:27:12※ 예약현황 ※
== 이니시에이터 ==
>>34 ◆NuA5le1/6c
== 데미휴먼 ==
>>46 ◆c9D17EJv0c
>>75 ◆tNPOybTVsA -
79 ◆eBFYhvUfvk (0zx4qo0Lgo) 2020. 11. 24. 오전 1:36:47>>77
A1. 개인이 아니라 인간의 관점에서 본다면 제노시아에게 대응할 수 있는 최고의 병력 중 하나이자 동시에 그만큼 위협이 되는 존재가 아닐까. 양날의 검과 같은 존재.
A2. 자유. 왜냐하면 이런 세상에서 돈과 명예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고 생각하거든.
A3. 옳은 일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수는 있겠지만, 그게 괜찮다고는 생각하지 않을 거야.
A4. 그 임무의 목적이나 결과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마 수락하지 않을 거야. 본인의 고집에 따라서.
A5. 그냥 일을 하고 돈을 벌며 최전선에 뛰어들 수 있는 일종의 수단. 언제든지 그만 둘(죽을) 수 있는 직장 정도로 보고 있기 때문에 사명감은 그렇게 크지 않아.
A6. 현재로써는 딱히 없을 것 같아. 이 스레에서 활동하면서 루나의 삶을 가치있게 만들어 줄 무언가를 찾아가는 것이 목표야. -
80 소금라떼◆ViPBhuKByQ (VziqykDMN2) 2020. 11. 24. 오전 1:38:42>>79 확인했습니다! 본스레로 넘어와주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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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c9D17EJv0c (W9zQr4ZGXk) 2020. 11. 24. 오전 2:13:57" 시끄러운건 딱 질색이야. 내 귀마개 어디갔어? "
" 해가 없을 때 가장 시끄러운 법이거든. "
이름 : 히얀 오펠터
나이 : 24세
성별 : 남자
분류 : 데미휴먼
출신지 : 유베리드 패밀리
외모 : 하얀색 머리카락을 단정하게 잘라서 차분하게 다듬어놓았다. 하지만 귀뿔깃처럼 올라와있는 머리카락은 깃털마냥 빳빳이 서있고 진한 갈색빛이 섞여있다. 적당히 진한 하얀 눈썹 아래로 쌍커풀이 없지만 커보이는 눈은 평소엔 살짝 감겨있어서 그 크기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다. 오른쪽 볼부터 목까지 이어지는 옅은 흉터가 있어서 시선을 끌어들이는데 등에 큰 날개가 있어서 그 시선은 곧장 날개로 향한다. 날개는 갈색과 하얀색 깃털이 섞여있어서 멀리서 보면 옅은 갈색을 띄는듯하게 보이고 접혀있을때는 팔을 마치 망토처럼 덮고 있다. 평소엔 목에 있는 흉터를 가리기 위해서 항상 목까지 오는 니트를 자주 입는데, 항상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색깔은 여러개가 있는듯하다.
178cm 정도의 키에 70kg 정도의 몸무게. 오른손엔 검지손가락만 드러나는 장갑을 끼고 다니고 왼손엔 장미꽃 모양의 문신이 새겨져 있다. 날개와 머리 이외에는 변이가 겉으로는 거의 드러나지 않지만 목의 구조라던가 눈 같은 곳은 변이의 영향을 그대로 받은 상태이다.
성격 : 무엇에도 크게 흥미를 가지지 않고 가지더라도 금방 식어버리는 타입. 적당적당히 한다는 마인드는 없지만 그렇다고 자신이 주어진 일보다 더 한다는 생각 또한 갖고 있지 않다. 항상 주어진 일만 확실히 처리하고 부수적으로 생기는 일에는 절대 관여하지 않기에 냉혈한이라는 소리도 많이 듣곤 하지만 본인은 그렇게 신경쓰지는 않는듯하다. 그렇다고 냉정한 성격은 아니고 누군가 부탁해오면 그 정도의 일은 해결해주고 뒤에서 이것저것 챙겨주기도 하는등 아예 타인을 생각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특징&기타 :
- 부엉이의 인자를 받았기 때문에 청각이 엄청나게 발달해있다. 소리를 입체적으로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작은 소리라도 자신이 듣는다면 어디서 일어나는 일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을 정도.
- 부엉이처럼 목이 자유자재로 돌아가지만 다른 사람들이 놀랄까봐 거의 보여주지 않는다. 가끔 혼자 있을때는 스트레칭을 위해서 돌리곤 한다던데 ...
- 색맹의 시야를 갖고 있어서 어떠한 색깔도 보지 못한다. 시력은 2.0 정도로 일반적인 사람과 비슷하지만 형태를 좀 더 명확히 인식할 수 있고 밤에도 낮처럼 구분할 수 있다.
- 날개를 갖고 있어서 날아다니는 것이 가능하지만 몸 자체가 나는 것에 특화되어 있지는 않아서 오랜 시간의 체공은 힘들다. 길어야 10분 정도.
- 움직일때 거의 소리를 내지 않을 수 있는데다가 한 곳에서 가만히 오래 버티는 것 또한 가능하다.
- 유베리드 패밀리에 들어간 이유는 부모님이 팔아넘겼기 때문. 상당히 헐값에 팔렸고 어릴적부터 그곳에서 생활해왔다.
- 패밀리에서 시키는 일은 군말없이 했고 그 댓가로 주어지는 것들에도 반감을 가지지 않는등 언뜻 보면 이런 생활에 아주 익숙해진듯하다.
- 신체적인 특징과 맞물려서 정찰에 아주 특화되어 있고 야간에는 거의 자기 세상인듯 날아다닌다. 타인이 보기에는 밤만 되면 사람이 되살아나는듯 하다고.
- 육탄전을 하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원거리 지원을 위해서 소총을 사용한다. 저격용이라고는 뭐한게 그가 있는 위치는 자주 달라지곤 해서 ...그 이외에는 자기 상체 길이 정도 되는 검을 소지하고 있다.
- 흡연자. 거기에 항상 담배를 물고 있다고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엄청나게 피워댄다. 임무중에는 방해가 될까봐 피우지는 않지만 임무가 끝나면 정말 엄청나게 피워댄다. 재떨이가 몇분만에 수북해질 정도로.
- 그래도 항상 자신의 몸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에 신경쓴다. 머리도 하얗고 날개도 하얀 부분이 많아서 때가 타면 금방 티나기 때문이라고.
- 성격이 성격이지만 대인관계는 원만한 편. 말을 걸어오면 답해주고 가끔 먼저 말을 걸기도 한다. 그냥 흥미가 별로 없을뿐.
- 청각이 발달해 있어서 시끄러운 것을 정말 싫어한다. 어디 차라도 타고 나가야하는 경우에는 귀마개는 무조건 챙겨간다. -
82 소금라떼◆ViPBhuKByQ (VziqykDMN2) 2020. 11. 24. 오전 2:19:51>>81 첫 조류 데미휴먼이군요! 바로 질문들어갑니다. 편하게 답변해주세요!
Q1. 데미휴먼의 관점에서 현재 데미휴먼이 받고있는 처우는 합당한가요?
Q2. 데미휴먼의 인권신장과 권리상승을 위해 싸우는 단체를 봤을 때 어떻게 생각하나요?
Q3. 옳은 일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Q4. 반인륜적인 임무를 받았습니다. 임무를 수락할까요?
Q5. 현재 태스크 포스에서의 일과 처우에 대해 만족하나요? 그렇다면(혹은 그렇지 않다면)그 이유는요?
Q6. 유베리드 패밀리에서 나오게 된 이유는 어떻게 되나요? 추가로, 유베리드 패밀리에서 있었던 일들은 좋은 기억이었나요 혹은 그렇지 않았나요? 이유와 함께 알려주세요! -
83 ◆c9D17EJv0c (W9zQr4ZGXk) 2020. 11. 24. 오전 2:48:06>>82
A1.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지도 않는 편.
A2. 별 생각은 없어보인다. 다만 쓸데없는 짓을 한다고 생각을 가끔 하는 편.
A3. Yes.
A4. Yes.
A5. 그냥저냥 지낼만하다고 생각하는중. 크게 불만을 가지지는 않는다.
A6. 패밀리에 있던 도중 임무를 수행하는 태스크 포스를 보고 흥미를 느껴 패밀리에 자신의 몸값을 지불하고 빠져나왔다. 패밀리에서 있던 기억은 그렇게 좋은 기억은 아닌데, 그저 이익을 위해서 어떠한 일이라도 시켰고 따라야했기 때문이다. 별 생각없이 진행하기 힘든 것도. -
84 소금라떼◆ViPBhuKByQ (VziqykDMN2) 2020. 11. 24. 오전 2:51:00>>83 굉장히 시니컬한 친구가 들어왔군요! 좋아요 본 스레에서 만납시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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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tNPOybTVsA (PS8FPKHMGU) 2020. 11. 24. 오전 3:26:01" 한 그루 나무처럼. "
" 나비처럼 날아서, 찢고 죽인다!! "
이름 : 판 포렐-닷페(Pan Forel'pe)
나이 : 열일곱
성별 : 여성
분류 : 데미휴먼
출신지 : 태스크포스
외모 : 그녀의 머리카락은 햇빛을 받은 나뭇잎처럼 매끈한 광택을 띄는 진녹색이다. 돌돌 말아 언뜻 짧아 보이는 머리카락을 펼치면 접었던 날개를 활짝 피듯 풍성하게 엉덩이까지 내려온다. 그녀가 숲에서 숨고자 하면 정말, 정말 찾기 힘들 것이다.
그녀의 눈은 갓 핀 새순을 닮은 색을 띄었고 부드러운 눈매와 합쳐져 온화한 인상을 자아낸다. 당신이 그녀의 적이라 할지라도, 공격하기 직전까지는 선해 보인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녀의 키는 백육십밖에 되지 않지만 군살 하나 없이 싸움에 최적화된 몸은 당장 앞으로 뛰쳐나가 날카롭게 사냥감을 낚아챌 준비가 되어있다. 햇빛을 받지 않은 것처럼 살갗이 희지만 결코 여리지 않다.
그녀의 팔 안쪽에는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그래서 그녀는 어깨 아래로 소매가 내려오는 옷을 입지 않는다. 하지만 톱니로 찢을지 말지는 그녀의 의사에 달렸기 때문에, 껴안겼는데 등이 갈기갈기 찢겼다면 당신이 그녀의 적은 아닌지 다시 생각해 보자.
성격 : 언제나 입버릇처럼 달고 다니는 "한 그루 나무처럼." 이라는 말처럼, 대개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격이다. 상처를 받으면 원망을 품기보다 가만히 흘려넘기고, 길 잃은 자가 언제든 자신을 이정표 삼을 수 있도록 굳건히 한 자리를 지킨다. 누군가를 돕기보단 방법을 제시하고, 먼저 찾아오길 기다리고 싶어한다. 그래도 결국 참지 못하고 뜨거워지곤 하는 것은, 인간의 피만큼 활발히 그녀의 몸속을 돌고 있는 푸른 피의 잔해가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인자의 영향 때문에 승부욕이 매우 강하다. 절대 이길 수 없는 상대라도 모든 무기를 꺼내들고 역으로 위협하며 싸운다. 자기가 도망칠 수 있을만큼 빠르단 걸 인지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동료가 도망치자고 잡아끌면 따라간다. 하지만 도망치는 적은 무심코 뒤쫓으려 하고, 호각으로 맞붙는 중엔 잡아끄는 것도 소용이 없다. 더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이면 제어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녀는 아직 어리다.
특징&기타 : 사마귀의 인자를 가진 데미휴먼. 그 때문에 두 팔에 칼날이 있지만 팔 구조가 사마귀와 다르기 때문에 껴안는 게 아니고서야 큰 효용은 없다. 이 인자의 진가는 잠시 체공도 가능할 만큼 높고 유연하게 뛸 수 있는 가벼운 몸과, 가만히 기회를 엿보다가도 눈 깜짝할 사이에 덮쳐들 수 있는 순발. 하지만 체중을 싣는 것이 거의 효과가 없기 때문에 근접전을 하려면 날카로운 무기를 써야 한다. 그리고 총의 반동도 잘 못 받아낸다. 잘 못 쓰는 팔의 톱니를 절단해서 무기로 쓸 순 없을까? 라는 무서운 생각을 하고 있다.
그녀의 부모는 데미휴먼으로 태어난 딸을 보고 슬퍼했다. 거의 다 자라서 곧 있으면 순수한 사람으로 세상에 나올 수 있었는데 우리가 너를 지키지 못했다며. 대신 아버지는 세상에 모진 말을 들어도 흘려넘길 수 있을 단단한 나무껍질 같은 마음가짐을, 어머니는 못된 것들의 턱주가리를 후려치고 관절을 꺾을 기술을 가르칠 때까지 '확보, 격리, 보호'로부터 딸을 보호했다. 톱니 힘조절에 실패해 몇 번이고 소매를 찢어놓는 딸의 소매를 꿰매어 주면서.
외모를 딱히 신경쓰진 않지만 머리를 빗고 몸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초조할 땐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꼬는 습관이 있다. -
86 이름 없음 (HSu7esnrRk) 2020. 11. 24. 오후 1:48:43질문 나갑니다!
이니시에이터 - 최초 링크했던 데미휴먼이 전사 혹은 자결하는 경우 복귀할 수 있습니까?
복귀하는 경우 불이익이 있습니까? 주위 시선은 어떻습니까?
데미휴먼의 24시간 관리는 권장사항입니까? 의무사항입니까? 물리적으로 붙어있어야 합니까? -
87 소금라떼◆ViPBhuKByQ (VziqykDMN2) 2020. 11. 24. 오후 2:23:04>>86 하나하나 답변드리겠습니다 :)
A1. 복귀할 수 있습니다. 이니시에이터는 모자라고 데미휴먼은 넘쳐나니까요 :)
A2. 불이익은 없습니다. 다만 미싱링크라는 소문이 퍼질것이고 어떤 사유로 최초 링크했던 데미휴먼이 죽었는지(혹은 사라졌는지)알 수 없기 때문에 일부 데미휴먼을 지키거나 협업하는 단체인 태스크포스나 아홉꼬리 보호소에서는 좋은 시선을 보내지 않을지도 모르죠
A3. 권장이자 의무입니다. 꼭 24시간 물리적으로 붙어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
88 소금라떼◆ViPBhuKByQ (VziqykDMN2) 2020. 11. 24. 오후 2:25:43>>85 사마귀라.. 이것은 희귀종이군요 XD 질문들어갑니다. 편하게 답변해주세요!
Q1. 데미휴먼의 관점에서 현재 데미휴먼이 받고있는 처우는 합당한가요?
Q2. 데미휴먼의 인권신장과 권리상승을 위해 싸우는 단체를 봤을 때 어떻게 생각하나요?
Q3. 옳은 일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Q4. 반인륜적인 임무를 받았습니다. 임무를 수락할까요?
Q5. 현재 태스크 포스에서의 일과 처우에 대해 만족하나요? 그렇다면(혹은 그렇지 않다면)그 이유는요?
Q6. 딸이 태스크 포스로 가겠다는 것에 대해서 부모님은 어떻게 반응했나요? -
89 ◆tNPOybTVsA (PS8FPKHMGU) 2020. 11. 24. 오후 2:26:39>>85의 시트를 검토해 주실 수 있나요...? >>73-74의 데미휴먼 예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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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소금라떼◆ViPBhuKByQ (VziqykDMN2) 2020. 11. 24. 오후 2:28:07>>89 >>88에 검토와 질문이 올라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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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소금라떼◆ViPBhuKByQ (VziqykDMN2) 2020. 11. 24. 오후 2:29:01※ 예약현황 ※
== 이니시에이터 ==
>>34 ◆NuA5le1/6c
== 데미휴먼 == -
92 ◆tNPOybTVsA (PS8FPKHMGU) 2020. 11. 24. 오후 3:00:18앗 보셨군요... (머쓱)
>>88
Q1. 데미휴먼의 관점에서 현재 데미휴먼이 받고있는 처우는 합당한가요?
차별을 받는 입장에서 합당하다곤 못 느끼지만, 어느 정도 이해는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데미휴먼인 딸을 승인해주었지만 '데미휴먼으로 태어나게 한 것=잘못'이라고 여기고 있기 때문에 영향을 받은 것도 있습니다.
Q2. 데미휴먼의 인권신장과 권리상승을 위해 싸우는 단체를 봤을 때 어떻게 생각하나요?
아직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데미휴먼이 인간과 같은 존재, 인간과 다르지만 동등한 존재, 인간과 달라 화합할 수 없는 존재, 인간과 다른 도구, 시한폭탄 등 여러 존재로 여겨진다면 '인권'과 '권리'도 각자 다른 형태일 테니까요.
Q3. 옳은 일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수단, 방법, 의도, 결과가 모두 옳지 않으면 내심 '옳은 일'이라고는 여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이 넷이 충족될 순 없다는 것도 알아서, 어느 정도까지는 느슨한 기준을 정해놓고 따를 것입니다.
Q4. 반인륜적인 임무를 받았습니다. 임무를 수락할까요?
수락하고 싶지 않아하겠지만, 믿을 수 있는 동료가 다수 찬성하거나 저울 위에 생명이 걸려 있는 등 무거운 일의 경우에는 수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통스러워할 겁니다.
Q5. 현재 태스크 포스에서의 일과 처우에 대해 만족하나요? 그렇다면(혹은 그렇지 않다면)그 이유는요?
1.반인륜적인 일을 거부할 수 있고, 2.무기 취급만을 받지 않고 인간과 어느 정도 비슷하게 대해지며, 3.자기 수준에 안 맞는 일을 무리하게 요구하지 않고, 4.더 강해질 수 있을 길이 열려 있다면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을 겁니다.(4에서 1까지 올라갈수록 중요도↑) 그래도 조금 외로울 겁니다.
Q6. 딸이 태스크 포스로 가겠다는 것에 대해서 부모님은 어떻게 반응했나요?
태스크 포스의 평판에 따라 다릅니다. CPA 수용소는 무기 취급과 인체실험 소문 등 때문에 꺼리고, 아홉꼬리 보호소는 인간 관점에 맞춰진 자신이 녹아들긴 힘들 것 같다고 생각해 판이 거부, 유베리드 패밀리는 부모도 판도 질색하는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태스크 포스의 평판이 좋은 편이라면 판이 자처해서 독립처로 택했을 것이고, 좋지 않은 편이라면 그나마 나은 곳이라고 생각하고 택했을 것 같네요. -
93 ◆tNPOybTVsA (PS8FPKHMGU) 2020. 11. 24. 오후 3:02:42>>92 A6의 핀트가 조금 어긋났네요.
평판 좋음>판이 자청>부모님이 오케이, 격려
평판 나쁨>부모님이 차악 추천>판이 오케이>부모님 조금 걱정
이런 느낌일 것 같네요. -
94 소금라떼◆ViPBhuKByQ (VziqykDMN2) 2020. 11. 24. 오후 3:10:23확인했습니다! 태스크포스는 좋은 곳이니(아마도) 좋게 생각할 것 같네요. 어서오세요 레드카펫 깔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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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이름 없음 (PfcNCGMHLM) 2020. 11. 24. 오후 3:19:34까마귀 데미휴면으로 예약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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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pWbxXm5HlY (shzNaOGDls) 2020. 11. 24. 오후 4:33:56앗 바로 위 참치인데 인코를 잊었네; 혹시 가능하다면 까마귀 데미휴먼으로 예약하고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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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소금라떼◆ViPBhuKByQ (VziqykDMN2) 2020. 11. 24. 오후 6:35:23>>96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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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NPC◆ViPBhuKByQ (VziqykDMN2) 2020. 11. 24. 오후 6:48:06" 우리는 약자를 위해 싸웠지 약자와 싸우지 않았어.. "
" 문제를 해결하는 첫 번째 단계는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는거야 "
이름 : 마일리 세모벤테
나이 : 27
성별 : 여
분류 : 이니시에이터 & 현 태스크포스 팀장
외모 : 연갈색의 포니테일에 키는 약 168cm정도로 여성 치고는 큰 편이다. 눈동자는 평범한 갈색에 조금 사나워 보이는 인상을 보이지만 의외로 웃을 때는 꽤나 귀여워 보인다. 다만 웃는 모습을 잘 보이지 않는다는게 흠. 임무에 나설때도 제대로 기동복을 입는 게 아니라 져지나 반팔티위에 장구류만 차고 나설 정도로 편한 걸 좋아한다. 공적인 자리에서는 어쩔 수 없이 제복을 입지만 그걸 굉장히 불편해한다.
성격 : 앞뒤 안가리고 일단 달려드는 열혈처럼 보이지만 모든 원리원칙을 다 따지고 나서야 행동하는 사람이다. 남을 생각하지 않고 까칠해보이지만 은근하게 챙길 거 다 챙겨주곤 하는 츤데레같은 성격. 이전에 일은 고마웠다고 말하면 귀찮게 하지 말라며 싸늘하게 대하곤 뒤돌아서 속으로 뿌듯해하는 조금 피곤한 스타일. 약자가 멸시당하고 당하는 꼴을 그냥 보고 지나치지 못한다. 도의적인 책임을 무시하지 못하는 정의로운 성격.
특징&기타 : 21살에 코르포데이에 들어와 4년만에 A-27지구 특수기동팀 팀장까지 올라왔던 능력있는 괴물신인이었다. 가장 먼저 현장에 출동해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직업정신이 투철한 전 코르포데이였으며 현 태스크포스 팀장을 맡고있다. 20살에 이니시에이터로 전향하고 페어를 맺은 데미휴먼과는 벌써 7년차이며 서로 눈빛만 봐도 같은 행동을 할 정도로 죽이 맞는 최고의 파트너. 7년차 이니시에이터기에 데미휴먼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 21살에 데미휴먼이 겪는 차별과 학대에 치를 떨고 스스로 그들에게 정당하게 재판을 받을 권리를 주겠다고 그리고 약자에 입장에 위치한 이들과 억울한 이들을 돕기위해 코르포데이에 지원했으며 이후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은 제노티어의 절멸과 그들과 싸우며 데미휴먼도 알파지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데미휴먼의 권리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태스크포스에 자원했고 2년만에 현 태스크포스 팀장직에 올랐다. 코르포데이 시절에 배웠던 전술과 나름의 연구를 통해 얻은 지식으로 팀을 보조하고 이끄는 타고난 리더의 기질을 타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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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NPC◆ViPBhuKByQ (VziqykDMN2) 2020. 11. 24. 오후 6:49:17" 판단은 내가 아니라 마일리가 한다. 그리고 난 그에 따라 믿고 움직인다. 단지 그 뿐이다. "
"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라 이 덜배워먹은 놈 "
이름 : 레오 라인하트
나이 : 29
성별 : 남
분류 : 데미휴먼
외모 : 황금색 귀와 꼬리 가 자란 사자의 데미휴먼. 머리는 귀와 꼬리와 같은 풍성한 황금색에 눈썹을 조금 덮는 적당한 길이이다. 눈동자도 마찬가지로 밝은 황금색이며 키는 약 181cm로 평균보다 큰 키. 운동을 좋아해서 잔근육이 보기좋게 잡힌 몸을 가지고 있으며 선명한 복근은 오랜 노력의 산물이다. 목에 황금색 스카프를 두르고 있는데 이는 처음 링크가 되었을 때 마일리에게서 받은 선물로 구석에 Leo 라고 적혀있다.
성격 : 희생정신이 강하며 무시당하는 것은 참지 못한다. 그게 데미휴먼이던 자신이던 혹은 자신의 이니시에이터인 마일리이거나 태스크포스건 자신과 관련된 누군가 혹은 무엇인가가 무시당하는 것은 절대 참지 못하는 성격. 동시에 희생정신이 강해 집단이나 다른 누군가의 잘못도 자신의 책임이라며 끌고 가는 것을 더 편하게 생각한다.
특징&기타 : 15살에 CPA수용소로 들어와 22살에 마일리와 만나 이니시에이터와 데미휴먼의 페어를 맺었고 이후 7년간 호흡을 맞춰오고있다. 데미휴먼이라 당연히 차별받으며 지냈고 부모님의 입회하에 CPA로 들어갔다. 처음에는 수용소와 마일리 그리고 코르포데이까지 모든 것을 불신했으나 점차 마음을 열고 현재는 이니시에이터 마일리의 데미휴먼이자 태스크포스 마일리의 든든한 파트너로 일하고 있다. 마일리가 내리는 명령에 일절의 의심도 품지 않고 바로 행동에 옮기는 충성심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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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NPC◆ViPBhuKByQ (VziqykDMN2) 2020. 11. 24. 오후 6:50:42※ 예약현황 ※
== 이니시에이터 ==
>>34 ◆NuA5le1/6c
== 데미휴먼 ==
>>96 ◆pWbxXm5HlY -
101 ◆pWbxXm5HlY (wTu884eSQI) 2020. 11. 24. 오후 8:46:46질문이 조금 있어.
1. 정황상 여러 국가가 뒤죽박죽인 것 같은데 표준 화폐나 언어 같은 것이 있을까?
2. 데미휴먼은 백 중 백 선천적으로 발생한다고 이해하면 맞을까?
3. 1/2/3차 사태가 몇 년에 벌어졌는지, 그리고 현재가 몇 년인지 하는 설정이 있을까? 없다면 사태가 각각 몇 년 전에 벌어진 일인지 가능하면 알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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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소금라떼◆ViPBhuKByQ (WFDwghlJj2) 2020. 11. 24. 오후 11:19:22>>101
A1. 각 지구별로 통합된 화폐를 사용하고있고 언어는 정해놓질 않았습니다..!
A2. 네 맞습니다
A3. 1차 사태이후 약 60년이 지난 상태입니다! -
103 ◆pWbxXm5HlY (hjHTirHwlY) 2020. 11. 25. 오후 6:24:44위에서 예약한 참치야. 어째 시트 작성에 어려움을 겪어서 혹여 나중에 시트를 완성해 내더라도 우선은 예약을 취소해야할 것 같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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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소금라떼◆ViPBhuKByQ (e5DVs5ejIc) 2020. 11. 25. 오후 6:26:30>>103 확인했습니다. 제가 도울 일이 있으면 언제든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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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eBFYhvUfvk (GKi.LgjrHc) 2020. 12. 12. 오전 4:22:03루나주야. 캡틴이 올지 모르겠지만... 거두절지하고 루나의 시트를 내리려고 해. 바쁜 기간이라고는 하나 아무런 공지 없이 캡틴이 오지 않게 된지 좀 지나기도 했고, 아직 몇몇이 남아서 갱신을 하고 있다곤 하지만 솔직히 정상적으로 재가동 되기에는 조금 힘들어 보여서. 의무적으로 오가며 갱신을 하는 것 보단 차라리 시트를 내리고자 해. 다들 이제까지 고마웠고, 즐거웠어. 다들 또 어디선가 익명으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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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3Td0qmQcWQ (4.Kn0uR/8A) 2020. 12. 12. 오전 10:07:58헤럴드주다! 으음... 시트 내리는 게 낫다고 판단했어:3 나중에 다른 곳에 쓰일지도 모르겠어서 하이드 처리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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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eBFYhvUfvk (CDboonDcig) 2020. 12. 12. 오전 10:19:49루나주야. 말하는 걸 깜빡했는데 만약 캡틴이 나중에 돌아온다면 루나의 시트도 하이드 처리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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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tNPOybTVsA (mXPtyQs16E) 2020. 12. 12. 오전 10:20:38판주야. 인코 찾았다.
캡틴이 무슨 사정이 있어서 안 오는 건진 모르겠지만 아무도 없는 스레에 남고 싶지 않아. 하이드해 줄 수 있을까. -
109 이름 없음 (efc8WKYWF.) 2020. 12. 20. 오후 8:23:07인코는 까먹었지만 목화주야. 시트 하이드처리 부탁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