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4130> 본격 이능SF 인수 용병물 임시스레 (207)
독타◆swhzCYL.zg
2020. 11. 21. 오전 2:48:04 - 2020. 12. 12. 오후 9: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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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독타◆swhzCYL.zg (GjOxLRLeTI) 2020. 11. 21. 오전 2:48:04고것은 바로 명일방주 기반스레야!
여기서는 선관을 비롯한 기타등등을 할 수 있습니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Ark%EF%BC%8FWanderer -
1 곰주 (Mcq2C21HQw) 2020. 11. 21. 오후 8:56:59situplay>1596243596>1001
자체 mr이라니 부럽다...!(?) 그럼 한번 녹음 해서 들어봤더니 좋아서 나중에 또 부탁했다고 해도 좋을까요! 그리고 사블랴 입장에서는 녹음해준 거 답례해준다고 했을 것 같은데 뭘 요구했을지 궁금하네요! -
2 스카주 (uoTuetznWc) 2020. 11. 21. 오후 9:01:20>>1 또 부탁했대도 가볍게 들어줬을 거예요. 어려운 부탁은 아니니까요! 답례를 해준다고 해도, 스카라면 어려운 일도 아니었으니 답례는 괜찮다고 완곡히 거절했을 것 같아요. 그래도 답례를 받으라고 한다면 가끔씩 찾아와서 같이 잡담이나 나눠달라고 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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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곰주 (6sZ.dFUy8w) 2020. 11. 21. 오후 9:04:12>>2 으악 스카 착해...(우럭) 그럼 스카 말대로 자주 스카에게 찾아와서 디저트 나눠주며 이야기 걸었을 것 같네요!
그럼 이정도로 할까요 스카주! 의뢰를 계기로 고미가 스카에게 막 친한 척하는 관계(?) -
4 스카주 (nMS7zBx/Gg) 2020. 11. 21. 오후 9:07:41>>3 넵! 그러면 이 정도로 하고 나머지는 일상에서 살을 붙이는 걸로 해요. 수고하셨습니다, 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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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곰주 (Mcq2C21HQw) 2020. 11. 21. 오후 9:10:23수고하셨어요 스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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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텔롯시주 (7LP2BK/wKA) 2020. 11. 21. 오후 10:31:29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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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리아(오니)주 (xxLFTjBEW2) 2020. 11. 21. 오후 10:33:21>>6 텔롯시가 들어온지 6개월 밖에 안됐고, 처음엔 되게 여렸다고 한까.. 들어온지 얼마 안된 텔롯시가 사무소 구석에서 울고있는 걸 오니가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하곤 서툰 말솜씨로 달래주고 가벼운 상담을 해줬다는 건 어떨까? 그 이후로도 교류는 쭉 하구! 보통은 텔롯시의 고민상담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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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텔롯시주 (7LP2BK/wKA) 2020. 11. 21. 오후 10:48:32>>7
앗 저도 비슷한 느낌으로 생각했어요. 이겨내는 방식은 조금 다르지만. 항상 위험을 무릅쓰고 용감하게 선두를 지켜내는 뱅가드 대원들의 모습에 잔뜩 겁에 질려있던 텔롯시의 태도도 조금씩 달라졌을것 같아요.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면 다른 식구들에게 피해가 된다는 사실을 리아를 통해 결정적으로 깨닫게 되었다고요. 맡은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선발대가 위험에 처하게 되면서 아무것도 못하고 덜덜 떨고있는 텔롯시에게 리아가 따끔한 한마디를 해줬을것 같아요. 그렇게 정신을 차리고 자기 역할을 다하게 되는 그런 그림이 생각나네요. 하지만 겉으로 무뚝뚝해보인다고 해서 매일 쓴소리만 하는건 아니고 오니주 말씀대로 사소하고 시시콜콜한 고민까지 모두 들어주기도 했을것 같아요. -
9 솔트주 (.qu3zk2G5Q) 2020. 11. 21. 오후 10:51:32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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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도나주 (opafqJTNOk) 2020. 11. 21. 오후 10:53:16>>9 귀여운 페로 댕댕이 솔트주 :3
혹시 하고 싶은 선관 있나요~?? -
11 리아(오니)주 (J3h82xSS.Y) 2020. 11. 21. 오후 10:56:20>>8 텔롯시가 그렇게 고민상담을 해오면 스위치가 내려간 상태의 오니는 서툴지만 차분한 설명을 해주면서 텔롯시를 격려해줄거고, 스위치가 들어간 상태의 오니가 전장에서 텔롯시를 다그칠지도 모르겠어. 물론 괴롭히려는 것이 아니라 한사람 분의 용병이 될 수 있게 서툴게나마 도와주려는 것이겠지만! 텔롯시가 제대로 자리를 잡으면 오니가 나름대로 뿌듯해 할 것 같아. 후배들을 아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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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솔트주 (.qu3zk2G5Q) 2020. 11. 21. 오후 10:58:40그러게요~슈나우저가 초창기엔 지금의 성격과 정반대였었던지라 용병을 활동한 시기가 거의 비슷한
돌로레스와는 그다지 접점이 없었을 수도 있어요! 사교성이 없었던지라...임무로 만나도 비즈니스적인 느낌?
제대로 교류를 갖게된건 최근일꺼라 생각해요! 기척 죽이기가 아츠인 돌로레스를 생체 전기 조작이 아츠인
슈나우저가 페로의 감과 반사신경같은걸로 잘 알아채는지라 먼저 말을 걸었을꺼라 생각됩니다! -
13 솔트주 (.qu3zk2G5Q) 2020. 11. 21. 오후 11:00:49>>12 도나가 사교성이 좋은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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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텔롯시주 (PEUq5Fre9Q) 2020. 11. 21. 오후 11:01:37>>11
좋아요 :D 서로 조금씩 생각해둔게 있어서 선관이 생각보다 빨리 정해진것 같아요. 더 추가하실 내용 없다면 여기에서 마무리 해볼까요? -
15 리아(오니)주 (aaIlx32mLc) 2020. 11. 21. 오후 11:02:03>>14 그러자! 이러고 일상으로 살을 붙이면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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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텔롯시주 (PEUq5Fre9Q) 2020. 11. 21. 오후 11:03:36>>15
고생 많으셨어요!! 좋은 선관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오니주! -
17 도나주 (opafqJTNOk) 2020. 11. 21. 오후 11:05:12>>12 도나는 과거사가 없다시피 하니까요. 아르고에 들어온 이후 시점에서 관계를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솔트는 도나보다 조금 어리고 키도 조금 작은데 약 1년쯤 선배님이네요! 도나는 낯을 가리긴 하지만 자기 또래의 귀여운 친구들에게는 경계심이 없는 편이에요. 도나가 아르고에 들어와서 적응을 잘 못하고 있을 때 솔트를 만나서, 솔트가 선배인 줄 모르고 귀엽다고 막 친하게 지내다가~ 나중에 선배라는 거 알고서 하와왕 하다가 친해졌을 것 같기도 하고..! 짱친 관계도 괜찮으시다면 저는 그렇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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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솔트주 (.qu3zk2G5Q) 2020. 11. 21. 오후 11:09:51>>17 그렇게 하죠! 그 편이 일상을 할 때 재밌을 것 같기도 하구요ㅎㅎ
슈나우저도 오히려 선후배 관계없이 이름으로 부르면서 친하게 지내려고 했을 겁니다! -
19 도나주 (opafqJTNOk) 2020. 11. 21. 오후 11:13:49>>18 앗 그럼 이정도로 괜찮으신가요? 너무너무 귀엽고 활기찬 솔트랑 짱친관계 먹어서 정말 기뻐요 :3 조만간 일상 돌리면서 더 알아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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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솔트주 (.qu3zk2G5Q) 2020. 11. 21. 오후 11:16:31>>19 아, 첫 만남이 어땠는지만 짜두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낯을 가리는 도나에게 먼저 말을 걸어서 친해졌다..정도로 가볍게 생각하긴 했는데 혹시 더 좋은 생각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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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도나주 (opafqJTNOk) 2020. 11. 21. 오후 11:23:24>>20 솔트는 쾌활하고 귀여우니까! 먼저 말을 걸어왔다면 도나도 피하지 않고 대화를 나눴을거예요. 나이대도, 키도 비슷하다보니 솔트에게 금세 친밀감을 느끼기도 했을 것 같아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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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솔트주 (.qu3zk2G5Q) 2020. 11. 21. 오후 11:27:55>>21 그렇군요! 경계하지않고 다가와주는 도나...! 생물학적 연령은 4살정도 차이가 나긴 하지만 정신 연령은 비슷하니까!
아무 문제 없음! 그러면 그런걸로 해요! -
23 도나주 (opafqJTNOk) 2020. 11. 21. 오후 11:30:06>>22 앗 ㅎㅎ 시트 꼼꼼히 읽어주셨구나! 맞아요. 정신연령은 비슷하니까 짱친먹기 딱이져~!! 선관 고마워요 솔트주. 일상에서 만날때가 기대되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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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솔트주 (.qu3zk2G5Q) 2020. 11. 21. 오후 11:31:07>>23 최대한 숙지하려 노력하고있어요! 아무튼 수고하셨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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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루이트폴트주 (4WZ7YR8XrY) 2020. 11. 22. 오전 12:26:03situplay>1596243596>951 정리하자면 라샤 18세 이전의 어느 옛날 에리히가 용문에 방문해서 서로 스치듯 만난 적이 있음. 이후 서로 떠돌이 생활을 하며 우연히 만나 단기간 행동을 함께했었다> 사사롭고 무의미한 갈등이 있긴 했지만 극심한 분쟁으로 이어지지는 않음. 짧은 시간동안이나마 함께 지냈었다> 그러다 모종의 사건(리유니온 폭동 등의 분쟁)으로 인해 헤어지게 되었고, 이후 아르고에서 재회하게 됨> 사자: (일부러 시비 걺)/용: 저거 살아있었네?(시니컬!)
까지가 어제까지 나온 얘기였었네요! 선관 사건 자체는 이렇게 정리가 될 것 같은데 자세한 관계나 감정선에 관해서는 논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건 일상으로 천천히 풀어가는 게 좋을까요?
루이트폴트의 경우엔 생사를 함께했던 시절이 있긴 했지만 그것이 그리 안정적이고 따뜻한 관계는 아니었다고 생각하는데다, 성격적으로도 누군가에게 정을 느끼고 의지하는 걸 싫어해서 지금도 그냥 다른 사람들보다 아주 조금 편한 정도로만 여기고 있을 것 같습니다. 으악 건조하고 딱딱해... 라샤는 어떨까요?
situplay>1596243596>988
ㅋㅋㅋㅋㅋㅋㅋㅋ도나 귀여워... 루어쩌구도 하기 싫지만 그래도 맡은 일을 못하는 건 존심이 상해서 막상 나가면 제대로 잘 할 것 같긴 하네요... 도나만큼은 아니더라도 옆에서 삐걱삐걱 어떻게든 비슷하게 맞추는 사자양반(절찬리 현타중)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담 도나의 낯가림 스위치는 인형탈 벗으면 다시 올라갈까요? 끝나고 나면 일부러 아이고 아까 너한테 맞은 옆구리가 아프다 하면서 일부러 틱틱거릴 것 같은데 어떻게 양호한 관계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q^ -
26 도나주 (3QxDUYu872) 2020. 11. 22. 오후 12:45:22>>25 알바 끝나고 인형탈 벗으면 텐션이 좀 떨어지기는 하겠지만 루이랑 같이 알바 하면서 조금은 친해졌을 테니까 루이를 막 어려워하고 그러진 않을 것 같아요. 옆구리 아프다고 틱틱거리면 도나는 또 루이 옆구리 푹푹 찌르면서(시늉만) 장난쳤을 거예요. 도나의 눈에는 루이가 덩치도 크고 조금 무섭게 생겼지만 인형탈 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무섭지 않은 사람이구나~ 했을 것 같네요. 루이는 도나가 옆에서 막 건드리고 장난치면 어떻게 반응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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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루이트폴트주 (4WZ7YR8XrY) 2020. 11. 22. 오후 7:07:37>>26 휴 다행이다 이 청년은 그냥 맷집만 좋은 게으른 양아치상일 뿐입니다... 장난을 친다면 인상 찌푸리면서 하지 말라고는 하는데 딱히 무섭지도 않고 적극적으로 피하거나 짜증을 내지는 않습니다! 계속 장난쳐도 그냥 귀찮아하면서 다 당해줄 테니 장난을 치고 싶다면 언제든지 람베르트 씨에게 찡긋) 눈치가 좋다면 이 아슬란은 안 그렇게 생겨서는 은근히 만만한 놈이라는 사실을 덤으로 깨달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성격상 친근하거나 적극적인 편이 아니라... 항상 자기가 뭘 하기보단 도나한테 끌려갈 것 같은 느낌인데 혹시 이런 관계로 괜찮을까요? -
28 도나주 (3QxDUYu872) 2020. 11. 22. 오후 8:53:21>>27 핫 그렇담 도나는 루이를 엄청 편하게 생각하고 있게 됐을 것 같아요. 샌드백으로? 생각하면 안되지만요! 무섭게 생겼지만 알맹이는 착한, 장난을 잘 받아주는 사자 아저씨? 선배님으로 생각할 것 같아요. 장난을 쳐도 피하거나 짜증내지 않고 다 받아주니까 도나가 평소에도 엄청 들러붙고 그럴 것 같네요. 키도 크니까 도나 목마같은 거 태워주면 되게 좋아할 거예요. 듬직한 루이를 끌고다닐 수 있다니 영광인걸요? 저는 이런 관계 좋아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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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루이트폴트주 (4WZ7YR8XrY) 2020. 11. 22. 오후 9:36:14>>28 샌드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착한 성격은 아니지만 도나가 착하다고 봐주다니 고맙네요....목마도 도나가 직접 등반해서 안 내려가고 버티는 식이라면 가능할 것 같고!
만족하신다니 다행이네요! 그렇담 선관은 장난 당하는 백수와 장난꾸러기 후배! 정도로 정리되겠네요! 추가할 내용이 더 있을까요? :3 -
30 도나주 (3QxDUYu872) 2020. 11. 22. 오후 9:41:35직접 등반 ㅋㅋㅋㅋㅋ 일상에서 함 해보고 싶네요! 장난 당하는 백수와 장난꾸러기 후배도 넘 좋아요. 저는 이정도로 좋아 보여요. 선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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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루이트폴트주 (4WZ7YR8XrY) 2020. 11. 22. 오후 9:44:42넵 그럼 이렇게 하는걸로! 일상에서 만나요~ :3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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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곰주 (KhwTFHC1ME) 2020. 11. 22. 오후 10:15:00햄스터주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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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예티주 (4bXGgNAh86) 2020. 11. 22. 오후 10:27:57임시스레에도 안착입니다! 저도 정해놓지 않은 설정들이 많으니 입맛대로 제시해 주시면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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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텔롯시주 (Is3s0I0JAk) 2020. 11. 22. 오후 10:43:16>>33
잠시 생각하고 왔는데 괜찮으실지 모르겠네요 ,_, 그래도 일단 말씀 드려볼게요! 텔롯시에게는 광석병이 걸린 상태로 대륙을 떠돌았다는 설정이 있어요. 그러다 운이 닿아서 아르고에 접촉했다는 과거 얘기가 있는데 괜찮으시다면 이얘기로 선관을 짜도 좋을것 같아요. 에이전시가 있는 컬럼비아에서 격리될 위기에 처하는데 그때 아르고와 접촉할수 있었던 계기를 예티에게서 찾고 싶었어요. -
35 예티주 (Kn/GqmNAd.) 2020. 11. 22. 오후 11:00:05>>34 좋아요! 귀여운... 귀여운 우리 햄찌... 6개월 전이면 이미 예티가 아르고에 말뚝 박은 후니까, 가능한 접촉 경로를 두 개쯤 생각해 볼 수가 있겠네요.
1. 에이전시에서 일부러 보내서 / 또는 햄스톤 일가의 요청에 따라 텔롯시에게 접근했다
2. 잠재력을 알아보고 자의적으로 접근했는데 마침 텔롯시도 격리당할 위기라 뒤가 없는 상황이었다
3. 우연히 만났다. (술집에서 소란이 들려서 싸우러 나갔는데 그게 텔롯시가 쫓기는 광경이었다든지... 길에서 부딪쳤다든지...) -
36 텔롯시주 (caMb/6sgJE) 2020. 11. 22. 오후 11:11:20>>35
3번에서 2번으로 이어지는 느낌으로 정하면 좋을것 같아요! 예티가 우연히 경비에게 쫓기고 있는 텔롯시를 보게 되면서 작은 인연이 시작됐을것 같아요. 겉으로 보기엔 작고 연약한 자라크처럼 보이겠지만 사방에서 좁혀오는 경비의 추적망을 피하는 모습에 예티도 약간의 호기심이 들었을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도망치는 중간에 매고 있던 배낭을 떨어뜨리게 되면서 모든 소지품을 잃어버리고 마침 배낭을 습득한 예티가 패닉에 빠져있는 텔롯시에게 아르고 입단을 제안해줬을것 같아요. -
37 텔롯시주 (J49kfWNyGo) 2020. 11. 22. 오후 11:17:54>>32
앗! 지금 레스 봤어요 미안해요 ㅜ.ㅜ 왜 고옴주 레스가 안보였지? -
38 예티주 (Kn/GqmNAd.) 2020. 11. 22. 오후 11:32:30>>36 오...! "너 내 동료가 돼라" 이거 좋네요! 예티는 입단 이후에도 고참 + 전담 헤드헌터로서 "동갑? 친구이네, 입니다! 크앗하핫핫하하!" "림 빌리턴? 거기 아는 사람 있다, 입니다! 으앗하핫핫하하!"(사실 없음) 하면서 이래저래 섬세함 제로의 챙겨줌을 제공했을 것으로 보이고...
그러면 텔롯시는 예티의 첫인상이라든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얼큰하게 술내를 풍기면서 반 협박, 반 거래 제안 하는 모습이었을까요, 아니면 신경 쓸 겨를도 없었던 취객이 따라와서 의외로 진지한 표정으로 말을 거는 모습이었을까요? -
39 텔롯시주 (J49kfWNyGo) 2020. 11. 22. 오후 11:40:03>>38
느낌은 전자에 가까울것 같아요. 주권이 예티에게 있으니 당황스러워 하면서도 어쩔수 없이 승낙했을것 같아요. 텔롯시가 워낙 겁이 많고 경계심이 많은 성격이라 예티가 진지한 목소리로 이야기 했다고 하더라도 잘 안믿었을것 같네요. 아무튼!! 곧 자야해서 먼저 가볼게요. 조금 더 선관 얘기 나누고 싶은데 시간이 허락해주질 않네요. 레스 남겨주시면 나중에 답 드릴게요! 아니면 여기서 마무리해도 좋아요. -
40 예티주 (Kn/GqmNAd.) 2020. 11. 22. 오후 11:48:02>>39 알겠습니다! 이걸로 마무리해 주셔도 좋고, 나중에 입단 이후에 어떻게 애프터서비스가 이루어졌는지 생각해 보아도 좋겠네요. 예티라면 나름대로 신경써 줬을 수도 있겠고... 혹은 신경써 줬는데 그게 전혀 먹혀들지 않는 방법이었다든가... 필요에 따라서는 각자 살기 바빠서 별 교류가 없었다고 처리할 수도 있겠어요. 일단, 안녕히 주무세요! 편안한 밤 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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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예티주 (ju1ueOgs8E) 2020. 11. 23. 오전 12:15:44흐압 끌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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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사블랴주 (1UrH0rbDhc) 2020. 11. 23. 오전 12:18:24사블랴주 갱신! 혹시 생각나시는 관계 있으신지 먼저 물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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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예티주 (ju1ueOgs8E) 2020. 11. 23. 오전 12:30:27>>42 예티와의 공통점은 (아마) 추위보다는 더위 타는 파일 것 같고... 과거가 베일에 싸였다는 것 정도일까요? 경력도 4년 차이가 나서 마땅히 팍 떠오르는 건 없는데... (있다면 자고 있을 때 옆을 지나가는데 그 소리가 크다거나... 맨날 얼굴이 뻘개진 채로 휘청이며 들어와서 간식(안주) 한 입만 주세요 입니다 한다거나) 어떤 시나리오가 있을까요?
혹시 과거가 비인륜적이고 무시무시하고 무고한 감염자를 생산하는 단체와 연관이 있다면... 예티가 병 걸린 원인과 엮어 볼 수 있을 수도 있겠어요. -
44 사블랴주 (Hy9Jc7RO8A) 2020. 11. 23. 오전 12:42:33>>43 으음 아마도 그런 단체와는 연관이 없을 것 같아서... 아쉽네요... 다만 우르수스가 꽤나 반인륜적인 짓을 많이 하니까(폐쇄광산에 감염자들을 몰아넣는다거나) 혹시 우르수스에서 예티가 광석병에 걸렸다고 해두고 선관을 짜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어떠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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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예티주 (ju1ueOgs8E) 2020. 11. 23. 오전 12:54:17>>44 우르수스에는 간 적이 없다는 설정이라 그것도 어렵기는 한데, 예티가 광석병 걸린 게 5+α년 전이니까 어떻게 어떻게 비튼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혹시 생각나는 게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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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사블랴주 (1UrH0rbDhc) 2020. 11. 23. 오전 1:00:59>>45 어려우시다면 다른 선관을 짜도 괜찮아요...!
그럼 사블랴 과거사를 살짝 조정해서 >>43과 엮어보자면, 우르수스에서 감염자를 의도적으로 생산하는 시설/혹은 감염자와 비감염자를 닥치는대로 욱여넣어서 비감염자까지 감염자가 되는 시설에 예티가 있었고, 그곳에서 탈출하는 걸 도와준게 사블랴라는 선관이에요!
혹시 무리시라면 다른 선관을 생각해올테니 말해주세요!!! -
47 예티주 (ju1ueOgs8E) 2020. 11. 23. 오전 1:22:20>>46 그렇게 되려면 사블랴가 늦어도 열다섯 살 전후일 때 예티를 구출하고, 살아난 예티가 곧바로 컬럼비아로 달려가서 아르고에 가입한 게 되어야 해서... 동선이 꼬이니 그건 힘들 것 같네요... 아니면, 입사 전후로 인연이 생겼다 해도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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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사블랴주 (1UrH0rbDhc) 2020. 11. 23. 오전 1:24:07>>47 음음 그런 걸로 해요! 예티가 사블랴보다 한참 선배니 이것저것 가르쳐준 멘토 관계는 어떠신가요? 예티는 사블랴가 뭐 물어보면 잘 대답해줬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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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예티주 (ju1ueOgs8E) 2020. 11. 23. 오전 1:31:18>>48 좋네요. 예티의 언어능력이 궤멸적이라는 것만 감안하면 그렇습니다! 말투는 멍청하지만 뼈가 있는 말을 이것저것 해 줬을지도요.
거기에 보너스로 몸을 안 사리고 다니며 에이전시 내에서 자주 꽐라가 되어 드러누워 있는 예티를, 느긋함으로 대처해서 저 멀리 옮겨 치운다던가... 하는 것도 괜찮고요. 사블랴의 여유로운 성격이라면 괜찮을 것 같은데, 아니라면 이 부분은 없어도 좋아요! -
50 사블랴주 (1UrH0rbDhc) 2020. 11. 23. 오전 1:38:55>>49 언어 능력이 궤멸적이어도 괜찮아요! 사블랴는 찰리어도 알아듣고 대화하니까요!(아마) 예티 말 정도는 어려움 없이 듣고 말하지 않았을까요?
앗, 멀리 옮겨 치우기보다는 예티가 회사 내 기숙사에 산다면 기숙사 침대로, 아니라면 휴게실 소파 위로 옮겨줄 것 같아요!! 느긋하긴 하지만 저 멀리 치우기에는 맘이 약한 친구라... 이불같은 거 덮어주거나 하지 않을까요! -
51 예티주 (ju1ueOgs8E) 2020. 11. 23. 오전 1:57:36>>50 사블랴 역시 상냥해요. 찰리어를 알아들을 정도면 예티 말 정도는 당연히겠네요. 좋습니다. 더 추가하고 싶으신 것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셔도 괜찮아요! 우르수스 쪽이었으면 예티가 구해진 설정도 해봤을 텐데 아쉽습니다... 아니면 스토리 진행하면서 차차 쌓아 나가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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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사블랴주 (1UrH0rbDhc) 2020. 11. 23. 오전 1:59:32>>51 넵 이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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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라샤주 (KB4Fhk4F6.) 2020. 11. 23. 오전 6:55:29>>25
좋아좋아 자세한 감정선은 일상을 돌리면서 차차 잡아가보자구
루이트폴트가 그랬던 것 처럼 라샤 본인도 같은 처지의 일행이 하나 늘었었다, 수준의 기억에서 머물러 있을거야 분명
이게 바로 나이를 먹으면서 무덤덤해졌다는 것일까..(아님)
대충 이정도면 괜찮은 것 같은데 루이트폴트주는 어떨까- -
54 텔롯시주 (.u9msXsYz2) 2020. 11. 23. 오후 1:07:18>>40
예티의 이미지에 맞춰서 떠올려보면 관심이 너무 격해서 오히려 역효과를 내버렸을것 같아요. 겁이 많은 모습을 고쳐준다고 꽝꽝! 큰 소리를 내서 놀래키거나 작전지에서 스스로 복귀하게끔 일부러 낙오시키거나. 그래도 좀더 친해진 후에는 오히려 텔롯시쪽에서 예티를 귀찮게 했을것 같아요. 수집품 컬렉터를 늘리고 싶은 흑심에 제복에 걸린 화려한 장식들을 몰래 가져가버리기도 하고, 의욕이 넘치는 성격을 이용해서 골탕을 먹이는 소악마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요! 아무튼 예티가 텔롯시를 아르고에 연결시켜준것도 감염자의 신분이 되어 쫓기는 모습에 작게나마 동정심을 느낀 이유에서였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처음에는 불쌍해서 다가간건데 알고보니까 쓸만한 녀석이구나. 싶어해서 말이에요. -
55 루이트폴트주 (9lAQ9X4.Qk) 2020. 11. 23. 오후 2:21:24>>53 원숙해졌구나 라샤쟝...(아님2
저도 이 정도로 될 것 같네요! 나중에 일상에서 만나요!! -
56 예티주 (fDBqTFhb7I) 2020. 11. 23. 오후 2:50:45>>54 확실히 자라크들은 겉보기에는 꼬마인데, 험상궂은 경비원 분들한테 쫓기고 있으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겠네요... 그런데 도망치는 실력이나 볼주머니 가방을 주웠으면 이게 뭔지(아츠)는 몰라도 제법 보급에 쓸만한 인재라는 생각도 들 것 같고요.
예티는 확실히 장난을 걸면 많이 당하겠네요! 반대로 예티의 원패턴 장난은 피하는 요령도 생길 거고... 고적대복에 금술 같은 것도 달려 있으니까 탐날 것 같고요. 좋네요! 다만 텔롯시를 홀로 낙오시키는 건 지휘관 명령 없이 예티 독단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닐 거라서(전장에서는 장난을 거는 성격이 아니기도 하고...), 테스트 격으로 구조할 준비를 해 놓고 숨어 상황을 지켜보다가, 도움 없이도 순식간에 빠져나가는 걸 보고 뻘쭘흐뭇했다 정도 설명이 있다면 괜찮을 것 같아요. -
57 텔롯시주 (K9iSiOXKCg) 2020. 11. 23. 오후 9:22:51>>56
앗 어긋난 부분은 그렇게 맞추면 될것 같아요!! 이정도면 어느정도 선관의 맥락이 잡힌것 같은데 세세한 이야기는 일상을 돌려보면서 덧붙여보도록 할까요? -
58 예티주 (jiLxI0hg6I) 2020. 11. 24. 오전 12:11:59>>57 좋아요! 일상 돌려 가면서 살을 붙여 봐요. 아무쪼록 예티를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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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텔롯시주 (HWJnHAESoM) 2020. 11. 24. 오전 12:45:43>>58
수고 많으셨어요! 예티처럼 예쁜 아이와 함께 선관 맺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D -
60 솔트주 (OysHux/JQc) 2020. 11. 25. 오후 5:56:40루이트폴트주...좀 길다...루이주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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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루이트폴트주 (pPTQg28S8E) 2020. 11. 25. 오후 5:57:52>>60 예 있슴다!!! 잠시만 프로필 읽고 올게요!! 혹시 생각하신 관계가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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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솔트주 (OysHux/JQc) 2020. 11. 25. 오후 6:00:19물론입니다! 이야...그게 말이죠...둘의 성격이라든가 과거라든가 여러모로 대치점에 있는 것이 신기해서 말이죠?
과거의 스타트라인은 극과 극인데 현재도 극과 극... -
63 루이트폴트주 (pPTQg28S8E) 2020. 11. 25. 오후 6:09:00일단 연차도 비슷하고! 병과도 같고! 솔트가 귀여우니까 어떻게든 비벼봅시다!
>>62 성격적으로도 정반대인데다 루어쩌구는 딴딴하지만 기동력 딸리는데 솔트는 기동력이 뛰어난것까지 정반대네요 오 신기하다 :0
비슷한 연차에 같은 병과니까 솔트가 새로 들어왔을 무렵에 루이트폴트가 솔트의 적응을 돕기 위해 붙여졌다는 설정 어떨까요? 물론 일이 귀찮은 청년이라 여기에 루어쩌구의 적극적인 의사는 없었을 것 같지만요... ◐◐ -
64 솔트주 (OysHux/JQc) 2020. 11. 25. 오후 6:14:56>>63
두가지를 생각했는데 극과극은 통한다,극과 극은 통하지않는다.
전자는 서로의 현재 처지가 어쨌든 지금은 같은 동료이고 서로의 라이프 스타일이 완전 다르니 입장이 바뀌었어도 나도 그랬을 것 같다는 느낌으로 친한 느낌...?
후자는 말그대로 전자의 반대네요. 악우같은 느낌의 라이벌?
솔트가 처음 들어왔을 무렵이면 성격이 어두웠던 때(아버지의 죽음)라서 서로의 인상이 그다지 좋지않았을 것 같아요...사실 전 그편이 재밌을 것 같아요! -
65 솔트주 (OysHux/JQc) 2020. 11. 25. 오후 6:22:38그래서 솔트도 혼자서 다 해결하려던 시절이 있었으니 람베르트를 자신과 겹쳐보았을 수도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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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솔트주 (OysHux/JQc) 2020. 11. 25. 오후 6:27:26루이주님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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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솔트주 (OysHux/JQc) 2020. 11. 25. 오후 6:31:58아 처음엔 아예 접점이 없었을 수도 있겠네요! 서로 말을 걸진 않아서 같이 임무를 하지않았더라면 아무 관계도 아니였을 것 같고...만약 같이 했더라도 흠...좋았을 것 같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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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루이트폴트주 (pPTQg28S8E) 2020. 11. 25. 오후 6:37:21으악 잠깐 확인이 늦었었네요 죄송합니다!
>>64 극과 극 좋지용
그렇지만 과거사를 공유하는 건 힘들 것 같네요... 이 친구가 천성적으로도 독립적인 성향인데다 가장 가까웠던 사람들한테 쫓겨다닌 경험이 있어서 어지간해선 남을 신뢰하거나 친한 사이가 되려고 할 생각이 없거든요... 자기 옛날 일을 스스로 말하는 건 현재까지는 불가능할 예정이고... 라이벌 관계라면 아르고 업무보다는 쓸데없는 쪽 경쟁이라면 가능할 것 같아요!
처음 들어왔을 때라면 사이가 나빠질만한 일이 있었을까요? 그렇지 않다면 얘가... 워낙에 무신경한 놈이라 의외로 아무 일 없이 넘어갔을테고 오히려 솔트가 점점 밝아지는 모습을 보면서 어리둥절해 할 것 같습니다🤔
당시의 솔트는 대략적으로 어떤 성격이었나요? -
69 루이트폴트주 (pPTQg28S8E) 2020. 11. 25. 오후 6:40:11갸악 새로고침도 깜빡했었네요....()
>>65 앗 그럼 솔트가 혼자 해결하려고 했던 행동 때문에 곤란한 일이 발생하고 그것 관련으로 좀 싸움이 있었다는 이야기는 어떨까요? -
70 솔트주 (OysHux/JQc) 2020. 11. 25. 오후 6:45:29>>68 혼자서 모든 일을 다하려고 했네요. 자기희생적인 면이 있던 건 아니고, 남의 도움을 빌리는걸 할 줄 몰랐던 아이!
그래서 라이레이와 같이 임무를 했었을 때 그런 점에서 꾸중을 받았던 적이 있었습니다.(관계 참조)
사이가 나빠질 만한 일...생각해보니 그러면 없을 것 같긴 하네요. 현재의 성격이 되기전까진 정말로 아무 관계도 없었을 것 같아!
그러면 이제 막 서로가 서로를 아는 단계...? 슈나우저 입장에선 이정도로 자기랑 정반대인 자는 처음이지만 그럼에도 친해질 수 있어!라면서 믿고 계속 말을 거는겁니다! 어떠신가요! -
71 솔트주 (OysHux/JQc) 2020. 11. 25. 오후 6:47:50>>69 어라, 그치만 람베르트가 남에게 참견하는 성격이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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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솔트주 (OysHux/JQc) 2020. 11. 25. 오후 6:48:16아니면 그정도로 위태로여보여서 참견할 정도였던 걸 수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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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솔트주 (OysHux/JQc) 2020. 11. 25. 오후 6:51:05...좋은 상황이 떠오를듯 말듯..! 어라, 흔한 전개지만..? 괜찮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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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루이트폴트주 (pPTQg28S8E) 2020. 11. 25. 오후 6:59:56>>70-72 만약에 그 혼자 해결하려는 행동으로 인해 자기한테도 곤란한 일이 생겼다면 그건 번거로우니까(...)라는 이유로 참견할 수도 있긴 해요. 묻지 않고 도움을 구하지 않으면 때로 일에 실수나 손해가 발생하기도 하니까요! 참견한다 해도 말버릇이 곱지는 않겠지만... ◐◐
놀랍게도 너무나도 반대여서 접점이 없었다고 한다(절망)
위의 참견을 없는 일로 한다면 정말로 그냥 알기만 하는 사이가 되겠네요! 계속해서 말을 건다면 건성으로 받아서 벽이 쳐진 느낌...으로만 지낼 것 같은데 죄송합니다 얘가 성격이 너무 까다롭네요...ㅜㅜㅜ 솔트가 계속해서 친해지려고 시도할까요??
>>73 앗 뭐죠 궁금한데
으아악 제가 지금 귀가중이라... 답이 늦어 죄송합니다.... -
75 솔트주 (OysHux/JQc) 2020. 11. 25. 오후 7:18:33>>74 슈나우저가 그정도로 포기하지않는다...! 상대방이 자기 말을 듣고있는지는 크게 중요한게 아니라서 명백하게 이야기하기 싫다고 거부 의사를 드러내는게 아니라면 계속해서 친해지려 할껍니다! 건성이라면 아직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는 슈나우저였습니다...
음 그리고 생각해둔 시나리오가...라기보단 거의 지금 막 떠올린 건데요...
솔트랑 루이트폴트가 같이 디펜더로써 임무에 참가한 적이 있는데,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공격을 막는 솔트보다 기동력이 낮아서 비교적 집중마크가 되는 루이에게 예상치못한 공격이 날아왔다가 솔트가 대신 공격을 막아주고 부상을 당하게 되는겁니다! 작전이 끝난뒤에 루이트폴트는 왜 그런 무모한 짓을 했냐고 따지는데 오히려 솔트는 자기가 부족해서 진작에 기습을 차단하지못했다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고 기가 막혀서 먼저 대화를 포기해버립니다.
재 해석이긴 하지만 람베르트는 솔트덕분에 목숨이 살았다는 것때문에 자존심이 상한다는 마음이랑 그리고 왜 그렇게까지 자신을 굴리는 솔트가 이해가 되질 않는 마음이 교차해서 그 이후로 별로 대화하고싶지가 않아졌다...라는 식으로 생각하긴 했는데!
어떠려나요...? 제가 생각하는 람베르트는 이런 느낌이라서요...다르다면 말씀해주세요! 여기서 이렇게 행동하는건 루이트폴트답지않다던가! -
76 솔트주 (OysHux/JQc) 2020. 11. 25. 오후 7:19:47루이가 예상치못한 공격이라는 묘사는 사실 루이도 충분히 막을 수 있었는데 괜히 솔트가 끼어들어서 다쳤다는 식으로 하는게 더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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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루이트폴트주 (6fCSK0m.cU) 2020. 11. 25. 오후 7:35:38아니 세상에 쓰는 중이었는네 큰일났다 배터리가 없어......!!!!!!! 으아악 죄송합니다 귀가 후에 답 드릴게요!!!! 아 안돼 이제 곧 꺼진다 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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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솔트주 (OysHux/JQc) 2020. 11. 25. 오후 7:36:44네에에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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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루이트폴트주 (5maqU.rF.E) 2020. 11. 25. 오후 10:18:50>>75-76
오호오호 불굴은 탱커의 중요한 소양이죠 역시 멋진 솔트양 :3
솔트주 천재...? 솔트주에게 시나리오 우수상을
이 얘기 좋아요 구해졌다는 부분보다는 >>자기가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에 남이 끼어들었다<<라는 부분에서 이게 존심 제대로 긁는 일이라서 더 화낼 일이기도 하겠네요! 끝난 뒤에 따지는 내용은 아마 >>이건 내가 해야 할 일이었고 충분히 내 선에서 처리할 수 있는 일이었는데 왜 쓸데없이 끼어들어서 손해를 만드냐, 만약 내가 실패해서 다치든 죽든 그건 내 일이고 네가 상관할 바가 아니다. 게다가 내 능력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일에 끼어들어 돌발상황을 발생시키고 본인까지 다쳐버렸으니 전략적으로도 팀원의 역량을 파악하지 못해 가용 인력의 손실만 유발하는 무모한 짓이었으며 어쩌구...(생략)<<이라고 드물게 열 올리면서 비판(+비난도 많이....)하는데 그럼에도 솔트의 자책이 '솔트 자신의 부족함'을 향하고 있다면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끊어버렸겠네요.
그래서 원래부터 먼저 말 거는 성격은 아니지만... 필요한 일이 아닌 한 대화도 안 하게 되고.... :3 첫인상 안 좋게 박히기는 어떻게 성공한 것 같슴니다 야호! 그러다가 솔트가 점점 밝아지는 걸 보고 의아해하긴 하겠네요. 딱히 다시 말 꺼낼 기회가 없는 한 예전 일이나 성격을 언급하지는 않을 테고... 솔트가 다가오지 않는다면 본인도 다가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상태에서 위에서 말 나왔던 친해지려 노력하는 솔트를 끼얹는 건 어떨까요? -
80 솔트주 (OysHux/JQc) 2020. 11. 25. 오후 11:58:46>>79 보충 감사합니다! 전 후랑 나뉘어지네요. 루이트폴트에게 질책을 들어도 들은 척도 하지않던 슈나우저.
현재는 루이트폴트에게 질책을 들었던 자신을 회상하며 다시 한번 대화를 하려하는 슈나우저.
밝아진 성격이라고 해도 자신의 행적을 잊어버린 건 아니라서 어떻게 보면 흑역사취급 할 수 있을텐데도
과거와 마주하고 람베르트에게 먼저 다가가서 친해지려 노력하는 솔트네요!
처음에는 가볍게 말을 걸어봅니다! 여! 우리 옛날에 임무 같이했었지라는 식으로 말이죠. 물론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굳이 말하지않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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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엑칼주 (nGmBEMpMmc) 2020. 11. 26. 오전 12:32:25우선 갱신만 해둘게요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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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곰주 (tWBEaNgdEQ) 2020. 11. 26. 오전 12:42:28곰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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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텔롯시주 (V3EaQzRL2s) 2020. 11. 26. 오전 12:46:44갱신할게요! 마이어 가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인재들을 배출하는 명문가라는 느낌인데 맞을까요? 그렇다면 말씀해주신 이야기에 살짝 텔롯시의 과거사를 덧붙여서 광산 '미궁' 붕괴 사건과 연관지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오리지늄 원석을 거래하는 임의의 마이어 가 인물에게 미로처럼 복잡하고 불안정한 광산 '미궁'을 채광하길 의뢰받게 되었다고요.
햄스톤 파크의 인부들은 온순하고 바보같을 정도로 순진해서 광산의 위험성을 전혀 몰랐고 광산의 붕괴로 많은 식구들이 희생되었다는 이야기로 짜보면 마이어 가에 좋지 않은 인식을 갖게 되는데 개연성이 충분할것 같아요. 텔롯시도 사건현장에 있던 희생자중 한명이었고 이사건이 아니었다면 아르고에 오지도 않았을테니까요. 다만 텔롯시가 마이어 가를 미워하게 된것은 마이어 가 인물의 거짓말 때문이에요. 그때문에 식구들이 크게 다쳤으니까요.
엑칼주가 말씀해주신대로 처음에는 에덴을 몹시 경계했을것 같아요. 낯선 환경에서 이미 경계를 잔뜩 취하고 있었겠지만 에덴에게는 특히나요. 그러다 반복되는 호의에 마음을 열고 같은 오퍼레이터로서 친해지게 됐을거에요. 아마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쳇바퀴를 타는 법도 알려줬을지도 몰라요! :D -
84 텔롯시주 (V3EaQzRL2s) 2020. 11. 26. 오전 12:47:19그리고 이어서 사블랴와의 선관도 정리해서 레스 올려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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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엑칼주 (nGmBEMpMmc) 2020. 11. 26. 오전 12:53:55>>83 절반 이상은 용병으로 이름을 날리지만, 거친 삶 대신 학문이나 상업 계열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이들도 있으니 그렇게 해요. 그렇지만 그냥 텔롯시가 아르고 에이전시에 오기까지 수행했던 이런저런 잡무 도중에 마이어 가의 인물을 만나서 호되게 부려먹히는 정도까지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 생각이 너무 가벼웠네요. 텔롯시의 미궁 사건에까지 얽히게 될 정도로 텔롯시주가 이것을 중요하게 생각해 주시는 줄은 몰랐어요. 정말로 에덴과의 선관에 그렇게 무게를 실으셔도 괜찮으시겠어요?
에덴을 경계하다가 에덴의 호의에 텔롯시가 마음을 열어주는 부분은 너무 좋아서, 이 부분에는 더 뭐라 얹을 말이 없네요. 종종 견과류 듬뿍 넣은 파이나 이런저런 간식 같은 것을 텔롯시에게 선물해줄 수도.. -
86 텔롯시주 (V3EaQzRL2s) 2020. 11. 26. 오전 12:59:25사블랴와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봤는데요! 느긋한 고오오오옴과 뽈뽈뽈뽈 하루종일 바쁘게 움직이는 햄찌라 귀엽게 티격태격할것 같은 느낌이에요. 호기심 왕성한 텔롯시의 엉뚱한 질문에도 우문현답을 내어줄것 같고요. 소파 위에서 느긋하게 쉬고 있는 사블랴에게 다가가서 이러쿵저러쿵 귀찮게 만들것 같아요. 가끔 카페 일을 도와준다고 아무 말도 없이 찾아와선 일을 더 꼬이게 만들어버리는 상황도 떠올랐어요. 방해만 될것 같았는데 뽀동뽀동한 외모 독분에 오히려 매출이 올라가서 그뒤로도 가끔씩 데리고 가기도 했다.. 이런 헤프닝도 재밌을것 같고요! 이런식으로 귀엽게 티키타카하는 모습은 여러개 떠오르지만 과거사가 비밀이라 아르고 이전의 연관점은 찾기 애매하네요 ಢ‸ಢ 혹시 다른 접점에 대해서 생각해보신 이야기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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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텔롯시주 (V3EaQzRL2s) 2020. 11. 26. 오전 1:08:07>>85
햄스톤 파크의 자라크들은 아이처럼 순수한 낙관주의자들이라 어느정도 무게감이 실린 이야기가 있다고 하더라도 에덴과의 관계에 크나큰 벽이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아마 마음을 열고 생각을 달리하게된 계기는 위기에 처한 자신을 구해주는 에덴의 모습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해요. 식구들을 매장당하도록 방치한 다른 마이어 가의 사람과는 다르게 자신을 버리지 않았으니까요. 그리고 맛있는걸 선물해주는건 햄스턴들에게는 더할나위없는 호의니까요! 아마 에덴에게 소중한 대왕 해바라기씨를 선물해줄지도 몰라요. 친구의 증표 같은 느낌으로요. -
88 곰주 (tWBEaNgdEQ) 2020. 11. 26. 오전 1:08:15>>86 우아아악 귀엽네요 관계가 너무 귀여워요... 아마 호기심 넘치는 질문 보면 귀엽게 바라보면서 이것저것 열심히 답해주겠네요 귀찮게 만들어도 잘 놀 것 같구... 다만 카페에 와서 일을 늘려버리면 조금 혼내기는 했겠죠! 이후에도 고미가 햄찌를 자주 데리고 갔을텐데 햄찌는 혹시 고미가 데려갔을 때 얌전하 따라갔을까요! 고미 입장에서는 햄찌 덕분에 매출이 오르기도 하고 일단 귀여운 걸 좋아하니 자주 데리고 갔을 것 같네요! 전 이런 관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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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엑칼주 (nGmBEMpMmc) 2020. 11. 26. 오전 1:14:02>>87 그러면 조금 더 확실하게, 이런저런 다른 임무들 외에도 광석 감염 지대로 탐사를 나갔다가 대규모 광석충 떼들에게 기습을 당해서 지하 방공호로 대피한 연구원들을 구출해오는 임무를 에덴과 텔롯시가 맡았다고 하고, 에덴이 그 임무에서 텔롯시가 위험에 빠진 것을 목숨을 내놓다시피 한 도박수로 중상을 입어가면서 구했다고 해도 될까요? 텔롯시가 그런 호의를 보내준다면, 에덴도 그 정도는 해야 할 것 같으니까요..
그리고(악마의 미소) 에덴의 재수없는 삼촌이 자라크들에게 한 거짓말은 "미궁은 전혀 위험하지 않아!" 라는 뻔한 거짓말보다는 "미궁이 위험하지 않다고 한 적은 전혀 없어. 너희들이 그 정도 위협은 판단해서 보고했어야지. 안 그래?" 하는 식으로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따위로 말을 했다면 텔롯시에게 더 밉상으로 인상에 남지 않았을까 싶고.
에덴: 자레드 마이어... 익숙한 이름이네요. 제 삼촌 되는 사람이지만, 삼촌이라고 인정하는 게 부끄럽기 그지없는 파렴치하고 이기적인 작자죠. -
90 텔롯시주 (V3EaQzRL2s) 2020. 11. 26. 오전 1:16:13>>88
혼나면 잠깐 주눅들뿐 금붕어처럼 다시 밝은 얼굴로 뒤를 쫄래쫄래 따라가니까요. 고분고분 잘 따랐을거에요! 하지만 가끔씩은 음료나 디저트에 들어갈 견과류를 오물오물 다 먹어버려서 혼나는 헤프닝도 생각나요! (๑˃˂๑) 텔롯시는 겉모습은 애같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상식은 갖춘 애니까요 너무 유아적인 질문은 던지지 않을거에요. 단지 약간 4차원적인 느낌. 그런 거라고 말씀드리면 될것 같아요! :D 일상에서의 선관에 만족하신다면 이런 분위기로 마무리 지어보도록 할까요? -
91 곰주 (tWBEaNgdEQ) 2020. 11. 26. 오전 1:23:30>>90 오물오물 먹어버린다니 너무 귀여워요... 혼내기는 할 것 같지만 그렇게 크게 혼내지는 않는? 그런 느낌이겠네요! 카페에 가면 사블랴가 자주 햄찌 볼 쪼물한다거나 아예 볼냠할지도(?) 네에 이런 분위기로 마무리지어요! 귀여운 텔롯시와의 일상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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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텔롯시주 (V3EaQzRL2s) 2020. 11. 26. 오전 1:26:51>>89
그런 일이 있었다면 표정 하나 안바뀌고 계약서를 내밀면서 이렇게 이야기 했을것 같아요. 어느정도 위험요소가 존재한다는 것은 인정하나 계약조건에 따라 인부들에게 발생한 상해에는 책임을 지지 않겠다고요. 크게 다친 식구들이 있는데도 돈의 가치만으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모습에 엄청난 반발을 불러왔을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 선입견을 없애준건 앞서 말해주신 에덴의 희생 덕분이겠네요! 말씀해주신 이야기도 너무 좋아요. 개연성이 뚜렷한 선관이 완성되어서 너무 기분 좋아요 :) -
93 엑칼주 (nGmBEMpMmc) 2020. 11. 26. 오전 1:29:50>>92 더 이상 얹을 게 없다면 이렇게 마무리지어도 좋을까요? 어찌 보면 혐관으로 시작했을 법도 한 관계인데, 꾸시꾸시랑 사이좋게 지내는 관계를 맺게 되어서 기뻐요uu 에덴이 텔롯시 뺨 꾸시꾸시해주다가 텔롯시한테 어설프다고 쿠사리먹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일상에서 만날 때가 기다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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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텔롯시주 (V3EaQzRL2s) 2020. 11. 26. 오전 1:30:16>>91
네! 저도 너무 기대돼요!! 같이 선관 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귀여운 선관 쩌주셔서 감사해요 :D -
95 텔롯시주 (V3EaQzRL2s) 2020. 11. 26. 오전 1:33:24>>93
요리하는 에덴이를 매일같이 귀찮게 만드는 모습도 떠올라요 :> 엑칼주도 늦은 시간까지 같이 선관 이야기 해주시느라 고생 많았어요. 저도 에덴과의 일상이 기대돼요! 시간이 된다면 다음에 꼭 만나도록 해요!! -
96 엑칼주 (nGmBEMpMmc) 2020. 11. 26. 오전 1:36:04>>95 꾸시꾸시해버려야지uu!! 텔롯시주도 밤늦게까지 이야기 나누느라 고생하셨어요. 다음에 꼭 만나요uu 저는 이제... 자러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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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루이트폴트주 (y1YFVyaVCY) 2020. 11. 26. 오후 12:29:52>>80
솔트는 본인에게 있어 흑역사였던 그 일을 먼저 말 안 하겠지만 솔트가 '여 우리 옛날에...'라고 말문을 트면 얘가 먼저 말 꺼내겠네요 다짜고짜 >그래서 쓸데없이 참견하는 습관은 버렸냐?< 라고...()
딱히 앙심을 품거나 악의적인 의도를 갖고 있는 건 아니면서도 말버릇이 영... 그래도 습관 버렸냐고 물은 건 대충 보기에도 전이랑 달라졌다는 게 눈에 보여서 그런 거니까 솔트가 예전같은 실수를 더 하지 않는다면 화를 내거나 싸우지는 않을 것 같아요. 보통 사람 대하는 것처럼 말 거는 것도 적당히 받아줄 테고요. 그렇지만 적극적으로 친해지려 한다면 그때부터는 귀찮아서 절반 정도는 무시하기 시작하는데...(죄송합니드아악)
그러면 미숙하고 힘들었던 시절에 잠깐 다툼이 있었지만 솔트는 성장했고! 이제는 친해지길 바래를 시도하는데 아직은 좀 서먹한 그런 사이가 되는 걸까요! -
98 솔트주 (JrWzahCgZM) 2020. 11. 26. 오후 2:06:54>>97 슈나우저는 웃으면서 필요할 때 참견하는 방법을 배웠다면서 대화를 시도...아주 좋네요! 계속 해서 대쉬하는데 좀처럼 마음을 열지않는 람베르트! 옛날이랑 입장이 반전됬어!
이런 관계로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아요!
더 이상 일 관련해선 싸우지 않더라도 가벼운 말다툼은 할지도ㅋㅋ
무언가 더 생각하시는 바가 있을 까요? -
99 루이트폴트주 (y1YFVyaVCY) 2020. 11. 26. 오후 2:38:48>>98 솔트쟝 엄청 어른스러워졌어! 가벼운 말다툼도 좋죠 그거 루어쩌구 특기이기도 하니까 노력해보겠습니다(찡긋
음... 음... 우선은 여기까지 하고 더 자세한 건 일상에서 만나서 해결해봐요!! 선관 구상해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100 류드라주 (/qsYppAEdw) 2020. 11. 27. 오후 10:18:03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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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류드라주 (/qsYppAEdw) 2020. 11. 27. 오후 10:19:58벨주여 여기야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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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벨주 (u.G1JSrriw) 2020. 11. 27. 오후 10:23:58시트 읽는 중이니 잠시만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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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류드라주 (/qsYppAEdw) 2020. 11. 27. 오후 10:24:42그래!
그럼 미리 원하는 관계를 적어두겠당!
벨이 3개월간 싸움 배울 때 류드라가 그 스승이엇단 것으로 하고싶다! -
104 벨주 (lVxlS.3NnY) 2020. 11. 27. 오후 10:26:54>>103
읽어보고 왔다! 죽이지 않으면 죽을 상황이었다는거 조금만 더 설명이 가능할까?
벨의 관점으로 그 일이 명예로웠던 일인지 혹은 그렇지 않았던 일인지 알고싶어! -
105 류드라주 (/qsYppAEdw) 2020. 11. 27. 오후 10:28:38>>104 다른 이들이 무차별 살인 산크타로 죽고나서 본인 차례가 다가오자 공포로 죽인 것이당!
딱히 명예로운 일은 아닐 것같당! -
106 벨주 (u.G1JSrriw) 2020. 11. 27. 오후 10:30:44>>105
그렇구낭.. 오케이 그건 확인했고!
벨이 사용하는건 날길이만 1m가 넘어가는 커다란 칼인데 동족살인때도 총을 썼었다고 했는데 접점이 있으려나..? -
107 류드라주 (/qsYppAEdw) 2020. 11. 27. 오후 10:32:26>>106 놀랍게도 류드라는 체술 전투도 잘한다는 설정이 숨겨져 있으니까.
근접전이나 상황에 따른 필요한 행동 같은거 가르쳐주지 않았을까 싶당! -
108 벨주 (u.G1JSrriw) 2020. 11. 27. 오후 10:35:24>>107
그거라면 괜찮겠네! 비록 동족살인은 명예로운 일은 아닐 수 있지만 그래도 도망치지 않고 싸웠다는 점에서 벨이 감명깊게 봤을 것 같네.
스승은 류드라지만 선배는 벨인건가 🤔 -
109 류드라주 (/qsYppAEdw) 2020. 11. 27. 오후 10:36:18>>108 그래서 서로 보고 응?하고 놀랐다던가하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솔솔 넣으면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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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벨주 (u.G1JSrriw) 2020. 11. 27. 오후 10:39:38>>109
좋아좋아 😃
그럼 떠돌이때 만나게 된 계기는 우연으로다가~? -
111 류드라주 (/qsYppAEdw) 2020. 11. 27. 오후 10:40:33우연으로 하는게 좋을 것 같아! 스쳐지나가는 인연인줄 알았는데 사실 아니었습니다 같은거 좋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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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벨주 (u.G1JSrriw) 2020. 11. 27. 오후 10:41:47그 때 우리는 알지 못했다. 이 인연이 우리의 생각보다 질기게 이어져 있을 줄은.... (두둥)
뭐 이런건가!ㅋㅋㅋ 좋아좋아! 대찬성이야! -
113 류드라주 (/qsYppAEdw) 2020. 11. 27. 오후 10:42:24그럼 선관은 이렇게하는걸로 하자!
벨주 첫 선관 맛있었어! -
114 벨주 (lpdki4Opyg) 2020. 11. 28. 오전 1:35:13안착!
오늘만 두 번째 선관이구만 :3 -
115 아이다주 (AQkVB9cCt2) 2020. 11. 28. 오전 1:40:24>>114 만세~ 어떤 관계가 좋을까 벨주는 생각나는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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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벨주 (lpdki4Opyg) 2020. 11. 28. 오전 1:41:38접점부터 찾아보자면 둘 다 술을 좋아한다는게 있네!
당장 생각나는 건 술친구 정도 :3...? -
117 아이다주 (AQkVB9cCt2) 2020. 11. 28. 오전 1:46:20그러네 둘 다 주정뱅이니까......
사라쿠사 출신인데 용문근위대에 들어가고 싶었던 이유는 따로 있어?
그리고 날붙이 선호의 이유를 아이다가 알아도 되는지 :3 -
118 벨주 (lpdki4Opyg) 2020. 11. 28. 오전 1:47:42아무래도 대기업이라는 느낌이 있어서? 다른 곳보다는 그래도 대외적으로 깨끗한 분위기이기 때문이었지!
감염자 처우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알아서 역시 안들어가길 잘했다는 생각도 있지만..
날붙이 선호의 이유도 알아도 된다! 원년멤버니까 대선배님이잖아? 같이 술도 마시고 하다보면 이야기했지 싶다 XD -
119 아이다주 (AQkVB9cCt2) 2020. 11. 28. 오전 1:51:55그렇군 그렇군 그렇군!!
그러면 처음에는 대면대면하게 인사만 하다가 일처리 깔끔하게 하고 술집 가서 술친구를 먹기로 하는건 어때?
술김에 그렇게 마음쓰면 힘들지 않겠느냐고 잔소리도 좀 해보고.. -
120 벨주 (lpdki4Opyg) 2020. 11. 28. 오전 1:53:11앆 너무좋아!!!!! 그럼 그렇게 하는걸로 하자 XD
참 한 가지만 더. 셀레나가 자신과 싸우다 죽은 사람들에 대한 추모를 하는것과 날붙이를 선호하는 이유에 대한 아이다의 생각은 어떤지 물어봐도 될까? -
121 아이다주 (AQkVB9cCt2) 2020. 11. 28. 오전 1:55:49>>120 니가 하고싶다면야 하는거지만 그렇게 일일히 신경쓰다 보면 아무래도 부담이 있지 않을까. 나였다면 안 하겠지만 임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하는게 편하다면 해도 뭐라 말은 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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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벨주 (lpdki4Opyg) 2020. 11. 28. 오전 1:56:43오케오케 알겠어! 본스레로 넘어갈게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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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3:21:53햄쥐랑 선관 짜러 왔어요~ 넘 신나!!
도나는 과거사가 딱히 중요하지 않은 아이라서 과거의 이야기보단 아르고에 들어오고 난 이후 시점에서 관계를 만들어줘야 할 것 같아요. 마침 텔롯시와 연차도 비슷하고(2개월 차이) 같은 스페셜리스트니까 접점은 꽤나 많을 것 같네요! -
124 텔롯시주 (pov/tvs3mA) 2020. 11. 28. 오후 3:36:26>>123
시트 살펴보고 오는 길이에요! 아르고 이전의 얘깃거리를 찾아봤는데 아쉽게도 연관지을 요소를 찾지 못해서 에이전시 이후의 관계로 이어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텔롯시가 아르고에 합류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시점에는 모든 사람에게 경계심을 두었었거든요. 그럴때 같은 포지션인 오퍼레이터 도나가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을 줬을것 같아요. 순수함이 벗겨지지 않은 미성숙한 사고가 텔롯시의 잔뜩 뭉쳐있던 긴장감을 천천히 조심스럽게 녹아내렸을것 같아요. 감추지 않고 솔직한 감정표현도 의심을 풀어내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을것 같고요. 친해진 이후에 도나의 적극적인 친밀감 표시에 처음에는 소스라치게 놀랐을것 같기도 해요. 이제는 적응해서 아무렇지도 않아할것 같지만요! -
125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3:50:34>>124
도나는 상대의 첫인상에 따라 낯가림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해요. 특히 작고 귀여운 텔롯시의 경우에는 보자마자 조금의 경계도 없이 다가갔을 것 같기도 하고요! 텔롯시와 도나 둘 다 햇병아리 스페셜리스트라, 소장님이 둘이 잘 지내보라고 먼저 서로를 소개시켜주셨을 것 같기도 해요. 주위에는 경력 차이가 나는 선배님들이 더 많아서 유독 어려 보이고 귀여운 텔롯시를 더 친구처럼 편하게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둘이 같이 훈련도 열심히 하고 때로는 고민도 털어놓고. 서로에게 조금은 편한 기댈곳이 되어주지 않았을까요? 물론 나중에 텔롯시의 나이를 알고 나서는 조금 놀라긴 하겠지만요! -
126 텔롯시주 (pov/tvs3mA) 2020. 11. 28. 오후 4:03:27>>125
서로 이끌고 힘이 되어주는 동기같은 느낌 좋아요! :D 나중에 일상 돌리게 될때도 시트에 나온 기타 설정들로도 재미난 이야기들을 많이 이어갈수 있을것 같아요. 스페셜리스트 멤버는 뭔가 귀차니즘에 찌들어 있는 삼촌(알트)이 철부지 조카들(도나, 텔롯시) 끌고 다니는 느낌이 나서 더 재밌어 보이는것 같아요. 생각보다 깔끔하게 이야기가 오가서 이정도로 마무리해도 좋은 선관으로 정리가 될것 같네요! -
127 도나주 (EIA2RXpblQ) 2020. 11. 28. 오후 4:06:23>>126
귀차니즘 삼촌이 철부지 조카들 끌고 다니는 느낌~ 너무 잘 알 것 같아요! 표현이 정말 재밌네요 :3 그럼 이정도로 하고 나중에 일상에서 만날 때를 기대하고 있을게요! 선관 고마워요 텔롯시주~ -
128 텔롯시주 (pov/tvs3mA) 2020. 11. 28. 오후 4:12:34>>127
저도 감사해요! :D 다음에 일상에서 또 만나요! -
129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전 12:42:06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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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리아(오니)주 (gCGB4X0EpE) 2020. 11. 29. 오전 12:43:31>>129 안착! 아무래도 뱅가드와 가드 사이니까 얼굴도 자주 볼 것 같고, 아무래도 오니쪽이 선배인 것 같은데 혹시 이런 관계도 만들어보면 좋겠다 싶은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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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전 12:47:58>>130
아직은 생각중인게 없어서 아이디어 뱅크 쥐어짜내는중 :3! 혹시 생각중인거 있을까? -
132 리아(오니)주 (gCGB4X0EpE) 2020. 11. 29. 오전 12:52:57>>131 벨은 그러니까 광전사 같은 오니의 전투 방식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할 것 같아? 그러다 또 평상시에는 조용조용 얌전얌전한 모습이 되어버리는 것을 보고 말이야.
-
133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전 12:55:43>>132
싸움에서 절대 빠지지 않고 도망치지 않는다는건 좋게 생각할 것 같아! 그거 하나만큼은 '명예롭다'고 말할 수 있으니까 :3
성격의 일교차가 심하다고는 생각 하겠지만.. 일단 3년차니까 리아가 선배인건 정해진 것 같고.. 평소에 조용조용한데 혹시 벨이 훈련상대가 되어달라고하면 맞춰줄까? -
134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전 12:57:19리아는 벨이 날붙이를 선호하는 이유와 자기가 죽인 사람들에 대해서 간단하게 추모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그리고 술을 좋아하는지도 알려줬으면해 :3 -
135 리아(오니)주 (gCGB4X0EpE) 2020. 11. 29. 오전 1:00:57>>133 문제는 벨도 빠져야 할 때 안 빠지려고 고집부릴지도 모른다느거지만 :3
훈련 같은 건 오니도 좋아해. 아무래도 아츠도 벨처럼 신체 강화 계열인 육체파라 단련은 게을리 하지 않거든. 훈련할때는 스위치도 반만 들어갈테니 무리없이 진행될 것 같아. 물론 오니는 자기 같은건 보고 배우면 안된다고 말하겠지만. 오니는 벨이랑 다르게 전문적으로 배웠다기 보단 감각적으로 싸우는 쳔이거든. 두자루 창을 쓰지만 창에 얽매이는 것도 아니고 스위치가 켜지면 손에 잡히는대로 써먹을 아이라서.
류드라랑 오니도 안면이 있으니까 류드라의 제자인 벨을 정기적으로 대련상대를 해주는 것도 좋은 설정이겠다! -
136 리아(오니)주 (gCGB4X0EpE) 2020. 11. 29. 오전 1:03:08>>134 그것에 대해선 말했다시피 오니는 살아남으려면 뭐든 써먹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날붙이를 선호하는 것에 대해 그냥 취향이구나 정도로 생각할거야. 추모하는 것도... 뭐, 오니는 크게 신경은 쓰지 않겠지만 착한 아이네 하는 생각을 하겠지. 본인은 그런 건 잘 안 하겠지만..
술은 평범하게 생각해. 물론 본인이 잘 마시는 건 아니라서 술고래다 이런건 아니지만.. 술을 과하게 마시면 애교쟁이가 되거나 스위치가 켜져서 폭음하거나.. -
137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전 1:05:58>>135-136
좋아좋아! 그럼 일단 류드라와 안면이 있으니까 자주 벨이랑 합을 맞춰주는 훈련상대인걸로 하고 광전사적인 싸움방식인 리아에 전장이탈은 무조건 제일 마지막에 하는 벨이니까 항상 작전지역에서 제일 마지막에 나오는 둘이 되겠네 :3!!
앗 그리고 벨은 싸움에 광적으로 집착하는게 아니라 일어나는 싸움에서 도망치고 싶지 않은 것이니까 앞뒤 안가리고 광적으로 돌격하는 모습을 보면 명예롭긴 하지만서도 말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가끔 잔소리도 하고 그런걸로 괜찮을까? 가끔 술도 같이 하고 :3!! -
138 참치참치 (IcPh7.gH4Y) 2020. 11. 29. 오전 1:06:57(벨주를 바라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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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전 1:11:34>>138
잡았느니라! 참치캔으로 만들어버리겠다~~~
생각하는 관계가 있을까? -
140 리아(오니)주 (gCGB4X0EpE) 2020. 11. 29. 오전 1:11:41>>137 ㅋㅋㅋㅋ 물론 에덴도 함께 나가면 에덴이 목줄을 잡겠지만 벨이라 출전했을때는 벨이 오니 목줄 잡고 ' 아 좀 가자고요 좀!! ' 이런 식으로 질질 끌고 가는 것도 웃길 것 같다. 술도 같이 하는거 좋지. 벨은 잔잔하게 마시는걸 좋아한다니 잘 맞을 것 같기도 해. 그러면 친한 선배(손많이감/그래도믿을만함/술친구) 정도가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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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전 1:14:01>>140
이제 여기 아무도 없다구요!! 다 끝났다구요!! 아 좀!! 우리만 나가면 된다구요 좀!! (울화통)
좋아좋아 :3!!!!
친한선배이자 합을 가장 잘 맞춰주는 훈련상대, 술친구에 이 사람이라면 같이 전장에 나갔을 때 최전선에 설 수 있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네! -
142 리아(오니)주 (gCGB4X0EpE) 2020. 11. 29. 오전 1:17:47>>141 ㅋㅋㅋㅋㅋㅋ 울화통 터지는 벨 보고 싶다 :3 선관짜줘서 고마워!!! 일상에서 살 붙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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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전 1:18:34>>142
좋아좋아 :3!! 방금전까지 칼을 맞대고 명예로운 싸움을 하고 있었으나 끝나고 나면 항상 울화통이 터져버리는 뜬금포 개그가 기대된다! -
144 참치주 (IcPh7.gH4Y) 2020. 11. 29. 오전 1:21:36>>139 잡혀버려따!
생각한 건...
시라쿠사에 잠시 있었을 때 재미로 보는 점술사로 만났는데 어쩌다가 미래를 엿봤다..
변종 1. 다 잃을 것을 언하였으나 그것을 믿지 않았는데. 그 말대로 됨.
변종 2. 별 거 아니지만 정확히 언함(오늘 저녁에 갑자기 회식하겠네요 같은 거나. 아. 오늘 복권번호 4, 18, 32, 19, 9네요가 맞아버린다거나)
변종 3. 재미로 보다가 갑자기 굳더니. 입을 빌려서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아니면.. 오라클과 신입 때 이래저래 으음... 정도..여?
제 비루한 상상력은 이게 한계입니다...(털썩) -
145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전 1:26:46>>144
하나하나 이야기를 해볼까 :3!
일단 변종 1,2를 보고 생각난건데 아마 벨이 그 때 만날 점술사가 오라클이었고 벨이 모든 것을 잃을 걸 알았다면 왜 그 때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느냐고 엄청나게 원망할것같다 :3... 그래서 조금만 비틀어서 정확하게 무슨 일이 있을지는 알 수 없으나 확실하게 보이는 것은 선택을 잘 해야한다- 정도까지만 보였다 정도면 벨도 그랬었지, 하고 납득할 것 같아.
오라클은 서포터지? 항상 최전선에 나서는 벨이라면 뒤에 딱 붙어서 전담으로 버프를 걸어줄 사람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하는데 어때?
그리고 벨이 자기가 죽인 사람들에 대해서 추모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싶어! -
146 참치주 (IcPh7.gH4Y) 2020. 11. 29. 오전 1:36:51무언가 큰 일이 일어날 것 같으니. 그대의 선택이 중요할지어다 정도라면 괜찮을까요! 원래 점술은 그냥 무녀 적성으로 하는 거라 정확도가 높긴 해도 제대로 보는 건 아니니까요. 입 빌린다면 또 모르지만...
전담버퍼! 좋네요.. 물론 기본적으로 모두에게 걸어주려 하겠지만,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때에는 육체적인 쪽인 오퍼레이터에게 더 걸어주는 면은 있을 것 같습니당!(가드, 뱅가드, 디펜더 쪽)
죽인 사람들을 추모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하물며 생명활동에 필수적인 단백질을 공급하는 동물을 죽이는 것조차도 위령하는데, 사람을 추모하는 게 무어가 이상하겠는가. 같은 감상이 있을 것 같습니다. -
147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전 1:43:50>>146
해신의 뜻을 받들고 있기는 하잖아? 그래서 가끔씩 벨이 자신이 죽인 사람들을 추모할때 우연히 본 것을 계기로 무슨 일인지 물었고 벨이 이러이러해서 명예롭게 싸우다 죽은 사람들을 기리고 있다고 하면 같이 기도해준 적이 있다고 해도 괜찮을까 :3?
응응 저렇게 두루뭉실하게 말해줘야 그 당시 벨도 '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 정도로 무시하고 지나쳤을 것 같으니까!
그럼 전담버퍼의 눈으로 봤을 때 저러다 정말 크게 다칠 것 같은 상황에서도 절대 뒤로 물리지 않고 몸상태가 어떻던 간에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면서 항상 마지막으로 전장이탈을 하는 모습을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 -
148 참치주 (IcPh7.gH4Y) 2020. 11. 29. 오전 1:54:37기도... 일단 받들고는 있으니까 기도는 하겠지만 기도 내용이 좀.. 그럴 수도 있어요!
예릏 들자면 "적어도 요즘은 신님에게 가지는 마세요. 성격이 그다지 안 좋습니다..."
라던가..(?)
두루뭉술하게는 그렇군요.. 은근히 맞는 것도 있긴 하지만 바넘 효과(다수의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을 통해 점술을 믿게 함. 예시: 불을 조심해라(원래 불은 조심해야 하는 것이다..))라던가. 그런 거라고 재미로 본다고 말했을 테니. 뭔지 모르겠다고 넘어간 게 되겠군요.
전담버퍼의 눈으로 봤을 때.. 전략의 효율성으로 보자면 그다지 바람직한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크게 다칠 것 같은 것과 크게 다친 것은 다르니까. 전자인 이상. 기본적으로 티는 잘 안 낼 거에요. 애초에 한달짜리라서 그정도의 전장에 같이 나가는 일은 적었을 거고.. (버프만 걸어주는 정도는 했을지도?)
아마.. 일상으로 하면..이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
149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전 1:59:23좋아좋아! 그럼 정리한 번 해볼까 :3
과거 시라쿠사에서 재미삼아 미래를 봤는데 그 때 우연히 벨이 그 앞을 지나서 재미삼아 점을 봤다. 큰 일이 일어날 것 같으니 선택을 잘 하라고 얘기는 해줬지만 벨은 시큰둥한 반응이었다는거지? 이후 아르고에서 만나고 어딘가 익숙해서 과거를 봤더니 세상에 그런 일이 있었구나-!
추가로 가끔 기도할 때 와서 같이 기도해주기도 했고 작전지역에서는 상황따라 다르겠지만 우선적으로 버프를 걸어주는 반전담버퍼의 느낌으로. 더 추가할 거 있나? -
150 참치주 (IcPh7.gH4Y) 2020. 11. 29. 오전 2:00:23후자가 나온다면 좀 화를 낼 수도 있긴 한데.. 기본적으로는 자신이 감당 가능하다면 괜찮을 거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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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참치주 (IcPh7.gH4Y) 2020. 11. 29. 오전 2:05:42시라쿠사에 있을 때 재미 겸 알바같은 걸로 타로카페 같은 데에서 알바할 때 혹은 길거리 점술로 재미로 본다. 라는 말을 할 때 벨이 오라클에게서 점을 봤었다. 그 결과는 큰 일에 선택을 잘해라. 였으나. 벨은 무시했다.
추후 아르고에서 재회.
벨이 오라클이 익숙해서 과거를 봤더니 그런 일이 있었다.. 맞죠? 오라클이, 벨이 익숙하다고 느낀 걸까..
전자라면 벨이 오라클 보고 그러고보니.. 그런 점을 봤었지.. 고. 후자라면 점을 쳐준 적이 있었는데. 선택은 잘 하셨나요? 라고 오라클이 묻는 거려나.
졸려서 판단력이 나가리가 되었슴다..
가끔 기도할 때 기도해주고, 반전담버퍼 좋네욤!
저는 더 추가할 것은 보이지 않아요! 작전지역에서 무리할 정도로 퍼스트인 라스트아웃을 하려는 건 일상으로 풀어나가는 거라 생각하고요... -
152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전 2:05:58앗 그런거 좋아! 마지막으로 전장이탈하고 왜 또 이렇게 다쳤냐고 화내고 잔소리 파바박 하면 그냥 멋쩍게 웃으면서 해야할 일이 있었으니까 하고 두루뭉실하게 말하고 그러는거 :3 !!
난 이정도면 하고싶은 관계는 다 붙인것 같은데 :3! -
153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전 2:11:51좋아좋아!
자세한 건 일상으로 풀어나가는걸로 하자. 전자로 할지, 후자로 할지는 참치주에게 맡길게. 늦은 시간까지 고생했다 >:3 ! -
154 참치주 (IcPh7.gH4Y) 2020. 11. 29. 오전 2:12:04그치만 그 잔소리나 퍼스트인 라스트아웃은 일상으로가 좋겠지요!
한달차인걸요! 이제 막 그런 쪽 임무를 받기 시작할 무렵일 테니까요!
저도 이정도면 괜찮을 것 같습니당! >>151 중 전자인지 후자인지 아무튼 둘 중 하나가 맞다면 전자(후자)로군요!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 혹시 틀린 부분 있으면 고치는 거겠지요! -
155 참치주 (IcPh7.gH4Y) 2020. 11. 29. 오전 2:14:12그으럼... 무녀적이라면 후자가 괜찮지만 아무래도 개연성은 전자가 좀 더 낫죠..(전자로 하겠다는 말이다)(벨이 오라클 보고 익숙해서 점을 쳤었단 말 듣고. 그런 점을 친 적이 있었지...)
정말 수고하셨어요! 저는 곧 잘 것 같네요..(흐느럭) -
156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전 2:17:56예쁜꿈 꾸고 시간 늦었으니까 얼른 코자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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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후 7:19:16⎛⎝⎛° ͜ʖ°⎞⎠⎞ 이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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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사블랴주 (pBAuFcSvOY) 2020. 11. 29. 오후 7:24:17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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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후 7:25:33왔구나 :3!
그래서 선관 말인데 혹시 사블랴는 벨의 살인적인 훈련강도를 견뎌낼 수 있을까..? -
160 사블랴주 (RG8q9RtiHU) 2020. 11. 29. 오후 7:28:13훈련강도...! 시키면 하는 아이니까요 사블랴는! 훈련을 시킨다면 "저 죽을 거에요... 이대로 가면 진짜로 죽어..." 이러면서도 열심히 따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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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후 7:34:39>>160
응응. 연차도 좀 있으니까 작전지역에 같이 몇 번 들어갔을거고 제자로 받아주지는 않을건데 일단 내 훈련강도를 따라올 수 있나보고 따라온다면 그 때 받아주겠다-! 라는 식으로 괜찮을까? :3 -
162 사블랴주 (RG8q9RtiHU) 2020. 11. 29. 오후 7:46:50>>161 네 좋습니다! 과거에 만난 적 있다는 선관을 생각해봤는데 벨 시트상으로 그건 무리일 것 같아서, 일단 임무에서 몇번 만났고 벨이 조건을 걸어서 제자 지망생이 된 관계로!
그리고 혹시 벨은 사블랴가 일하는 카페에 들른 적이 있을까요..? -
163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후 7:50:18>>162
커피보단 술을 좋아하는 벨이라서 커피마시러 들르지는 않았을거야 :3
대외적으로 비춰지는 이미지가 있으니까 디저트 먹겠다고 가지도 않았을 것 같지만 의외로 소녀소녀한 면이 있는 벨이라서 아무도 모르게 혼자 슥 가서 디저트만 먹고 나왔을 수는 있겠네! 물론 남들에겐 비밀로 하고 :3!! -
164 사블랴주 (RG8q9RtiHU) 2020. 11. 29. 오후 8:01:21>>163 앗 그렇담 디저트 먹으러 왔을 때 사블랴가 알아봐버려서, 나중에 사블랴가 개인적으로 벨에게 종종 디저트 몰래 가져다 드릴까요? 라면서 말 걸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사블랴는 자기 (예비)스승님이기도 하니까 챙겨주려고 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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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후 8:05:06>>164
" 누.. 누가 이런걸.. 나,나,나는 술이 더 맞는 사람이야! 저 구석에 놓고 칼 들고 똑바로 서라! "
같은 반응을 보일 것 같네 :3 다 끝나고 먼저 보낸 다음 혼자 남으면 방으로 가져가서 혼자 먹고 그럴 것 같아! 약간의 개그맛 첨가하는거지 :3!! -
166 사블랴주 (pBAuFcSvOY) 2020. 11. 29. 오후 8:13:07>>165 약간의 개그맛 좋네요... 베루귀여워...
훈련 때마다 디저트 조금씩 가져다주면 저런 귀여운 반응을 볼 수 있는 거군요 후후후후
그러면 선관은 간단하게 이정도로 하고 나머지는 일상해서 채워나가실래요?? -
167 벨주 (UcgRP7HN2A) 2020. 11. 29. 오후 8:19:37>>166
좋아좋아 :3!!! 선관 고생했어. 본스레로 넘어가자구 -
168 벨주 (Yi.SE265d.) 2020. 12. 5. 오후 6:16:21안착짬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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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솔트주 (eBj7cGa6LI) 2020. 12. 5. 오후 6:17:31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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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벨주 (Yi.SE265d.) 2020. 12. 5. 오후 6:17:59연차를 보면 벨이 선배인것 같고.. 둘 다 연차가 있으니까 꽤 오래 알고지냈을 것 같은데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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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솔트주 (eBj7cGa6LI) 2020. 12. 5. 오후 6:20:42저에게 좋은 생각이 있어요! 벨의 능력이 집중력 강화잖아요? 솔트의 능력은 생체전기 조작이고...
그래서 솔트가 전기를 자기에게 걸어서 반응속도,순발력을 강화시킨다는 발상을 생각해낸 것이 벨의 조언 혹은 도움 덕분이라고 하는건 어떨까요! -
172 솔트주 (eBj7cGa6LI) 2020. 12. 5. 오후 6:21:54첫 만남은 저는 별달리 떠오르는 바는 없어서....임무를 하면서 자연스레 만나게 된거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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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벨주 (Yi.SE265d.) 2020. 12. 5. 오후 6:25:53>>171
이거 좋네 :3!! 디펜더랑 가드면 아무래도 둘 다 최전선이니까 같이 부대끼는일도 많을거고.. 벨 입장에서는 쪼그만한애니까 이래저래 많이 챙겨줄것도 같고. 연차도 있으니까 친하기도 친할것같고! 첫 만남은 사무소에서 만나서 어색한 사이였다가 같이 임무 몇 번 뛰면서 친해지고 그런걸로 괜찮을까? -
174 솔트주 (eBj7cGa6LI) 2020. 12. 5. 오후 6:28:58>>173 그리고 슈나우저가 신입이던 시절에는 성격이 어두워서 임무에서 실수가 발생하면 전부 자기가 부족한 탓이다라는 느낌이였던지라...혹시 그거에 관해선 벨이 생각한 바는 없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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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벨주 (Yi.SE265d.) 2020. 12. 5. 오후 6:31:07>>174
벨이라면 강하게 가르치려고 했겠지 :3! 아냐 넌 잘했어 네 잘못이 아니야 보다는 일어서서 다시 싸우라던가, 도망치지 않고 명예롭게 싸운 것 만으로도 많이 발전했다던가 하는 식으로 조금 강하게 키우려고 했을 것 같아. 아무래도 싸우는 방식이나 생각하는게 그렇다보니까! -
176 벨주 (Yi.SE265d.) 2020. 12. 5. 오후 6:32:17아마 엎어져서 자기 잘못이라고 중얼거리고 있었다면 멱살잡고 일으켜서 실수하고싶지 않다면 일어서서 다시 싸우라고 말하는 그런거 :3..? 너무 거칠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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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솔트주 (eBj7cGa6LI) 2020. 12. 5. 오후 6:39:39>>175-176 아니, 오히려 자기 탓으로 돌리는 점때매 람베르트랑 충돌이 일어난 적도 있었던지라..
자세한건 >>75-80 참고하시면 되요!
그정도로 거칠게 충고해줘야 슈나우저가 정신이 깰꺼라 생각함다! 나중에는 고마워했을 꺼에요! -
178 벨주 (Yi.SE265d.) 2020. 12. 5. 오후 6:41:20>>177
좋아 :3! 그럼 본 스레로 넘어가볼까? 아니면 혹시 더 맞춰볼만한게 있어? -
179 솔트주 (eBj7cGa6LI) 2020. 12. 5. 오후 6:42:23>>178 저는 없슴다! 넘어가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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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전 1:53:54일단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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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칼리주 (Ceu7PvwH7o) 2020. 12. 7. 오전 1:56:55쓰앵님 안녕하심까. 왜 칼리가 안보이냐구영? 저기 맨홀에 박혀서 반성하라고 했슴당(? 분위기나 상황을 보면 도나주 말대로 됐을 것 같기는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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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전 2:03:56>>181 칼리는 죄가 없어요... 참는 애 자꾸 부추긴 도나 잘못임다ㅠㅠ 이런 관계를 깔끔하게 정리하기 어려운 건 현실이랑 똑같네요.... 다음날 아침이라 해도 일상으로 풀기도 뭐하고 ㅎㅎㅎ...
조금 어린 마음이긴 하지만, 도나는 지가 책임지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긴 했어요. 칼리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싶지 않은 것도 있고 일단은 지가 좋아서 그런거니까요. 아침이 되서는 칼리에게 장난스레 이제부터 저를 책임지라고 했을 것 같기도 하구요. -
183 칼리주 (Ceu7PvwH7o) 2020. 12. 7. 오전 2:10:14>>182 부추긴대로 에라 모르겠다 한 칼리도 잘못이(?) 아~~ㅋㅋㅋㅋ도나 잘못없어영 사실 물어 라는 말 때문에 칼리 퓨즈가 나가버린 거기고 하구ㅋㅎㅋㅎㅋㅎ 도나가 책임지겠다고 했으면 칼리가 펄쩍펄쩍 뛰었을걸요. 생각만 해줘서 고마워 도나야...(?
아침에 그렇게 말했으면 책임은 질텐데 일단 먼저 서로에 대해 알아가보자고 칼리쪽에서 먼저 이야기 꺼냈을거에영 흠터레스팅. -
184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전 2:17:26>>183 책임진다는 대사 치려다 말았는데 다행이네요 ㅎㅎㅎㅎㅎ 그래도 나이 먹었다고 어른스러운 척 하려는 건 있어서... 응석 부리고, 기대고 싶은 마음이 더 컸지만요.
서로에 대해 알아가보자고 하는 것까진 확실히 그럴 것 같아서 정리가 되는데... 그 이후엔 음... 서로 애매하고 어색어색한 사이가 될까요? 얼굴 볼 때마다 그 일이 생각날 것 같은데... 얘네 썸이라고 하기에도 조금 뭐하네요 ㅎㅎㅎㅎㅎㅎㅠㅠ -
185 칼리주 (Ceu7PvwH7o) 2020. 12. 7. 오전 2:23:53>>184 도나 나이만 먹었지 애잖아영 애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석부리고 기대도 됩니당. 연하는 그런 맛이죵(?
음음~ 확실히 그 말을 칼리가 하는 게 맞을 것 같아서 말해봤는데 맞는것 같아서 다행이에오~~:s 칼리쪽은 되려 크게 신경 안쓰면서 대할 것 같은데 도나가 칼리를 좀 어색해하고 애매하게 대하지 않을까 싶은데. 칼리는 경험이 있다보니까(이거 연애관이 쓰레긴데)도나가 만약 어색해하고 애매하게 굴면 분위기 풀어주려고 노력할검당!:S 썸,,,도 좀 애매한데 썸이라 쳐도 되지 않을까 하는 맘도 있어요ㅋㅋㅋㅋ썸의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니까용? -
186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전 2:31:17>>185 그럼 만약에 도나가 칼리에게 애매하거나 어색하게 굴지 않고 평소보다 더 들러붙거나 사귀는 것까진 아니더라도 마음이 있는 티를 낸다거나. 혹은 스킨십이 진해지거나 한다면 칼리는 도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반응할까요?
이정도까지만 들으면 저는 어느정도 정리가 될 것 같아요. -
187 칼리주 (Ceu7PvwH7o) 2020. 12. 7. 오전 2:40:05>>186 들러붙는 건 크게 신경은 안쓸테고, 마음이 있는 티를 내면 지금 꼬시는겐가? 그때처럼 키스라도 해야할 것 같구려 하고 농담하다가 도나에게 투닥투닥 당하고 낄낄거릴테고. 스킨십이 진해지면 얘도 같이 고개를 툭 들이밀거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것 같슴당. 지금으로서는 미안함이 좀 공존한 모호한 감정이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기 감정을 정리할테니까영:D 한번씩 농담처럼 이런 본인이 어디가 좋은게요? 하고 물어보기도 할겁니당. 스스로가 얼마나 쓰레기() 같은 연애관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어서영! 정리라는 거 긍정적인거졍??ㅋㅎㅋㅎ 저는 칼리가 만약 도나의 스킨십이나 그런게 진해질 때마다 받아주거나 더 진한 스킨십으로 되돌려주면 도나 반응이랑 생각이 궁금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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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전 2:52:04>>187 네! 생각을 정리한다는 뜻으로 말한거예요. 아무래도 도나는 애매하고 어색하게 구는 것보단 저렇게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것 같아서요. 아직은 사랑이라기보단 애정? ㅎㅎ 사랑이라는 감정이 뭔지도 모르지만요. 그리고 칼리가 어디가 좋은게요? 하고 묻는다면 제대로 대답은 못할 것 같아요. 솔직하게 말해서 깨물리거나 하는 자극이 좋았던 거라서요. 도나는 칼리를, 나한테 그런 자극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할거예요. 조금 더 나아가서는 칼리에게서만 그런 자극을 느낄 수 있다고 믿기도 하겠고요. 비유하기 좀 그렇지만 마약같다고 해야할까요? 만약 칼리가 더 진한 스킨십으로 되돌려주거나 한다면, 도나는 더 더 진하게 스킨십을 할거예요. 뒤도 안 보고. 왜냐면 그건 칼리에게서밖에 못 느끼는거라고 생각하고 있기도 하고, 그런 자극에 푹 빠져있기도 하고.... 자극을 주고받는 걸 즐기고 있기도 하겠죠. 도나가 남을 희롱하는 건 특기이지만 당하는 건 풋내기라고 언급했었는데, m... 같은 성향을 도나가 알지는 못하겠지만 아마 그쪽일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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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칼리주 (Ceu7PvwH7o) 2020. 12. 7. 오전 2:59:26>>188 애정은 애정인데 이게 다른 사람에게 느끼는 애정과는 좀 달라 이런 건가영??:Q 제대로 대답 못하면 샐쭉해져서 대답을 못하는구려할테지만 결국 괜찮다고 웃어버릴 칼리일테니까 대답 못해도 괜찮슴당~~ 왜냐면 애도 그랬을테니까:D 마약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유가 적절하네요. 합격드림당(? 이러다가 다른 사람에게 물리면,,,,(?) 하아니 뒤도 안돌아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허 도나 그러면 안돼ㅋㅎㅋㅎㅋㅎ자극에 푹 빠져있다는 게 확실히 도나의 지금 감정이랑 알맞아보여서 납득됨니당. 어,,도나는 그렇군영! 말씀해주셔서 감사하고, 칼리는 목을 물거나 깨무는 게 마킹 같은 거라서 애가 어느쪽인지는 추후에 알려드리겠슴당. 그럼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그냥 친한 선후배 사이고, 둘은 썸이다! 의 사이겠죠? 이정도로 관계 정리를 하고 썸을 스페샬하게 타봅시당 도나주!: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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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도나주 (NQzfAtU7vk) 2020. 12. 7. 오전 3:06:05>>189 납득된다고 하시니 조금은 안심이 되네요... 자주 드러나진 않았지만 도나도 입질이나 혀질을 꽤나 하는 편이고 칼리 귀에 혀질했던 것도 마킹이라면 마킹이었어요!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친한 선후배, 그리고 둘은 썸! 나름 깔끔하게 정리된 것 같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또 관계 정리하느라 늦은 시간까지 칼리의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고마워요! 그리고 길었던 일상 정말 즐거웠고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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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칼리주 (Ceu7PvwH7o) 2020. 12. 7. 오전 3:14:06>>190 마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부터 칼리가 좀 틈틈히 시도때도 없이 마킹하려들수 있슴당..이해바래요(? 도나가 마킹하려고 했는데 안해서(입질을 안해서) 칼리가 그건 좀 아쉬워한다고 전해달래영ㅋㅎㅋㅎ 아~~ㅋㅋ아님당 이게 다 도나주가 도나를 잘 돌리셔서 납득한거니까오~~~관계정리 수고하셨구 일상 수고하셨슴당! 저도 재밌었어요:D 감사함다! 언젠가 칼리가 지 입으로 본명 이야기할 때가 오겠지(?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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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스카주 (YLnVIDS28k) 2020. 12. 9. 오후 6:05:08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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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리벨주 (1axKmy2rNk) 2020. 12. 9. 오후 6:06:07등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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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스카주 (WTWxutZaLs) 2020. 12. 9. 오후 6:10:34어서오세요! 시트를 읽어봤는데 일단 당장 생각나는 선관으로는 메딕이면...아마 스카가 자잘한 상처로 의무실에 많이 들리기도 할 거예요. 발에 유리조각을 밟았다던가...앗, 그전에 리벨주는 생각나는 관계라던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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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리벨주 (1axKmy2rNk) 2020. 12. 9. 오후 6:16:40음음... 저도 시트를 좀 훑어봤는데, 특별히 떠오르는 관계는 아직 없네요!
아마 리벨 아저씨라면 자주 의무실에 방문하는 라트리... 아니 스카에게 "자주 찾아와줘서 고맙지만 다치면 아프잖아?" 같이 조금씩 말을 붙일거 같아요. -
196 스카주 (vZOTgcuViI) 2020. 12. 9. 오후 6:20:58그러면 스카는 가볍게 어깨를 으쓱이면서 어쩔 수 없다, 라고만 덧붙이겠네요. 자주 찾아오는 건 발의 상처지만 종종 손가락같은 것도 베여서 올 것 같고...그렇다고 큰 상처는 아니고 자잘한 상처 정도에서 멈출 것 같아요. 리벨은 스카에게 자주 말을 걸어올까요? 스카는 먼저 다가가지는 않아도 다가오는 사람을 내치는 타입은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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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리벨주 (1axKmy2rNk) 2020. 12. 9. 오후 6:24:40리벨의 성격상 자주 마주하는 상대라면 필연적으로 자주 말을 걸게 될거에요. 오지랖 넓은 아저씨라서...
성격 좋은 옆집 아저씨 같은 느낌으로 봐주시면 됩니다! 가끔씩 농담도 하고 의무실에 있는 간식도 주고 그러지 않을까요? -
198 스카주 (X7pumkM43I) 2020. 12. 9. 오후 6:28:02음...오지랖이 넓다면, 혹시 저 어쩔 수 없다-라는 말에 대해서도 은근히든 대놓고든 캐보거나 할 때가 있을까요? 스카라면 농담은 잘 받아주고 간식은 몇번 거절하겠지만 그래도 준다면 감사하다면서 받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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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리벨주 (1axKmy2rNk) 2020. 12. 9. 오후 6:31:34한두번 물어봤겠지만, 좋지 않은 반응이 돌아왔다면 더 물어보지 않았을겁니다. 선은 착실히 지키는지라!
간식을 받아준다면 아마 직접 만든것도 간혹 줄거같네요! 뭘 좋아하는지도 물어볼테고... -
200 스카주 (ADOTywMVNc) 2020. 12. 9. 오후 6:39:26물어본다면 그냥 생각에 빠지면 주위를 잘 못본다, 정도로만 말할 거예요. 좋지 않은 반응 축에 들었을까요?
뭘 좋아하냐고 하면 주기만 하면 다 감사히 잘 받는다고 장난조로 말하겠네요. 직접 만든 걸 준다면 고마워하면서 잘 만드신다고 놀라워도 할 테고요. -
201 리벨주 (1axKmy2rNk) 2020. 12. 9. 오후 6:41:55아마 그럼 거기서 더 물어봤을 가능성은 낮겠네요. 조심하라고 몇번 더 당부만 하고...
과자를 잘 받아준다면... 음. 확실히 기뻐하겠네요!
그렇다면 추가로 더 원하시는 관계성은 있으실까요? -
202 스카주 (EMhByrwP9A) 2020. 12. 9. 오후 6:43:38아뇨, 이 정도면 될 것 같아요! 나머지 관계는 일상을 돌리면서 천천히 추가해나가기로 해요. 수고하셨어요, 리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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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리벨주 (1axKmy2rNk) 2020. 12. 9. 오후 6:44:59고생하셨습니다 스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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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스카주 (bkcLTbNpDk) 2020. 12. 12. 오후 9:47:54엇...다음 어장이 없는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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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칼리주 (29kAaLpDfY) 2020. 12. 12. 오후 9:51:06다음 어장 일단 그냥 세우는 게 좋을 것 같은데영,,없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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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알트주 (/KKFzBdZMc) 2020. 12. 12. 오후 9:51:31그런가벼~? 요즘 독타를 못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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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스카주 (WYFRXKiRMM) 2020. 12. 12. 오후 9:56:41스카주가 멍청해서...이상하게 새워버렸는데 차라리 묻고 다시 세우는 편이 나을까요..?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