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4059>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81번째 이야기 (1001)
츱틴◆eRI33okGiw
2020. 11. 19. 오전 12:19:58 - 2020. 11. 22. 오후 10: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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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전 12:19:58*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1559/recent
위키 주소 - https://url.kr/1uyZNI
웹박수 주소 - http://yaong.info/ask/godask
이번주 이벤트 - situplay>1596243851>921 왕게임 -
1 사토주 (GPsYUZqfHo) 2020. 11. 19. 오후 7:27:39기운 빠지는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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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요주 (O4PaKFRnD.) 2020. 11. 19. 오후 7:31:40흐물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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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리아주 (Lp1SM8SomI) 2020. 11. 19. 오후 7:32:12냠냠당해버렸어...
다들 반가워요~ -
4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7:41:21새 판 ;D
사토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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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카즈키 - 츠바사 (zMGJmSzL.6) 2020. 11. 19. 오후 7:50:47아니, 저걸 저렇게 막는다고? 난감함에 무심코 쳐다본 부장은 무슨 책을 읽는지 열중하고 있어 이쪽엔 시선도 주지 않고 있었다. 도움이 안 돼...! 그러다 제대로 답변을 안 하면 도넛을 먹이겠다 하는 말을 듣고,
"먹겠냐!! 먹겠냐구?! 저얼대 안 먹어!! 더럽잖아! 생리적으로 무리잖아!"
손은 아까 바닥을 만지며 묻은 오염물이 그대로 묻은 것처럼 찝찝한 열을 아직 담고 있었다. 손수건으로 닦고 나서도 불결함이 사라지지 않는데, 바닥에 떨어진 도넛을 먹을 수 있을 리가. 카즈키의 호흡이 흔들렸다.
"으으... 작문한 계기라고 해도... 음, 가미아리에 온 게 칸나즈키여서 그랬던가. 벌써 일 년 지났네..."
"그리고 또, 내가 좋아하니까. 이름도 멋있고, 뜻도 마음에 들어. 이 이름도 칸나즈키에서 따왔으니까."
"그리고 또... 그냥 쓰고 싶어서? 쓰면 편할 것 같았고, 또 다른 이유는..."
그렇게 말을 끌고 한 호흡 쉬었다 책상 위에서 뛰어내리면서 쿠도에게 홱 팔을 휘둘렀다. 빼앗지 못하면 한 대 쳐주기라도 할 작정으로.
"여기서 입씨름하려고는 아니거든!"
//늦은데다가 아무말 대잔치... 죄송합니다... -
6 사노이 - 아오이 (7vk7KMMqV2) 2020. 11. 19. 오후 8:13:48" 그래도, 막상 나와서 놀다보면 재밌어지지 않았을까? "
뭐, 물론 혼자 놀게 된다면 우울해질지도 모르지만요. 그래도 아오가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갈 수 있는 제가 있었으니까... 괜찮지 않았을까요? 아오한테도 친구가 있을테고... 야시오도 있었으니까요. 재미있는 바깥 생활을 보낼 수 있었을거라 생각해요.
" 응. 뭐, 일단은 도와줘야 하는 입장이니, 분량같은걸 많이 가져갈 수는 없으니까. 그래도 나무 분장 같은건 안해서 다행이라 생각해? "
그러고보면 있었죠. 나무분장을 했던 친구가. 처음 보는 사람이긴 했지만 계속 그 자리에서 팔을 쭉 뻗고 서있어야 한다는게... 굉장히 힘들어보였습니다. 연극이 끝나고서 분장을 벗을때 땀범벅이 되었던 그 친구에게 음료수를 한잔 사주고 나왔더랬죠. 뭐 저도 무거운 갑옷을 입고 있었으니 크게 다를건 없긴 했지만, 저는 그렇게 오래 있지는 않았었으니까요.
" 어, 그.... 정장이라곤 해도, 내가 말한건 집사복 깉은 느낌이었으니까... "
아무래도 그냥 정장은 희소성이 없죠...? 희소성이라고 하면 그때 와플 팔면서 입었던 옷 정도가 중간 정도의 희소성을 가지고 있지 않았을까요.
아무튼 아오가 입은 것처럼, 약간의 세트식으로? 집시복 처럼 생긴 무엇... 을 입으려고 했던겁니다. 실제도 집사복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구입하면 되지 않을까요...
" ..... "
어, 그, 아니. 그런 의도였다면 저 정말 울것 같은데요. 눈물 날 만큼 좋은데요. 도움이 안된다뇨 이미 세상 최고로 도움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여기서 더 뭘 바래야 하는거죠. 더 바랬다가는 욕심이 너무 많다면서 천벌받는거 아니에요?
" 이미 아오를 만난걸로 소원은 성취된것 같은데... "
어쩐지 얼굴을 볼 수 없을것 같아서 한 손으로 눈를 가리고서 말합니다. 아니, 그, 말했다고 해야할까... 마음속에 있던 말이 튀어나온 것 같지만요? 자각히지 못한 듯이 심호흡을 한번 하고서 다시 손을 내립니다.
" 그, 그럼... 아오는 오늘 내가 해달라는거 해주는거야...? " -
7 사노이주 (7vk7KMMqV2) 2020. 11. 19. 오후 8:13:59퇴근 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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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마리아주 (Lp1SM8SomI) 2020. 11. 19. 오후 8:20:09어서와요 사노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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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카야-켄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8:25:21쥐었다가 풀리고는 또 다시 잡아오는 손은 자신의 것과는 다르게 확실하게 온기를 띄고 있었다. 햇빛이나 온열기구를 써서 열을 쬐면 어느 정도는 흉내를 낼 수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다른 것, 자신에게는 없는 것, 날이 서늘해지기 시작하는 이 계절에는 이상하리만치 그리워지는 온기가 손에서 손으로 전해진다. 그것이 기뻐서 저도 모르게 손을 꼭 쥐게 된다.
“그야 시간은 충분히 있다지만… 후후, 그래. 켄야의 말대로 언제든 만날 수 있으니 괜찮겠구나.”
그래, 남남도 아니고, 신과 신도라는 사무적(?)인 관계도 아닌 애인이니 언제든 만날 수 있는 것이다. 꼭 만나지 않더라도 연락을 주고받는 다던가 뭐어, 그런 것도 가능하니까. 그래도 항상 곁에 있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 것 같은데. 뭐 아무튼. 그보다는 이제 손을 잡고 함께 있다는 게 중요한 것이다.
“응? 음… 많이 차가운가? 미안하네. 하지만 이건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다음부터는 장갑을 끼도록 할까?”
내 손이 차갑다는 이야기인가! 그야 뱀이니까, 요즘은 날도 선선해져가고… 그래도 가을이니 아직은 괜찮은가 싶었지만, 벌써부터 그렇게 차갑다면 장갑을 좀 일찍 끼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신은 잔병치레 같은 것 없지만, 인간은 몸이 식으면 금방 병이 들곤 하니까. 내가 조심해야지 응. 그리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왜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웃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잘 모르겠지만 켄야가 웃으니 이쪽도 절로 웃음이 나기에 일단 웃었다. 후후.
“후후후, 자아 그러면 가볼까. 참, 그러고 보니 축제 때 말이네? 타로 카드라는 서양의 점술을 보러 갔었는데 그게 참 무시무시하더구나. 카드를 골랐을 뿐인데, 단번에 청혼이나 약혼의 신청을 받았냐고 하더구나. 방심하고 있다가 완전 당해버렸다는 것이야.”
/퇴근 후 답레와 함께 갱신! :3 아아ㅏ 날씨 엄청 추워졌다아... -
10 츠바사-카즈키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8:26:28푸흐흡- 츠바사의 입에서 꾸미지 않은 진짜배기 웃음이 미약하게 흘러나오려다가 말았다. 처음 마주쳤을 때는 이만큼이나 반응이 격하고, 감정선이 널뛰기하고, ...자못 재미있을 친구일지는 몰랐는데 뜻밖의 월척을 낚은 낚시애호가가 이러한 기분이지 않을까 지레짐작해본다. 농일 것이 분명한 도넛 소리에 발끈하지를 않나, 이유를 잘 나열하다 말고 갑자기 이렇게 팔을 휘두르지를 않나-... 이크, 맞았다. 츠바사는 다시금 키득거리며 웃음을 흘리고는 마침내, 드디어, "그래애- 그래-" 하며 품에 안았던 인쇄물을 휙 하고 뽑아 건넸다. 선심 쓴다는 듯 제법 얄미운 얼굴을 하고 있었지만, 돌려주는 행위 자체가 이 망나니에게 있어선 장족의 진보이지 않을까 하고 뒷사람이 서술의 자리를 빌려 아무말도 시전해보고(?).
"자아, 친구의 성의를 봐서 이리 환부한다. 황송하기가 그지없나이다- 하고 당장 배례하지 못하나? 으응?"
비릿하게 입매를 끌어올리며 어떻냐는 듯이 고개를 툭 기울이며 반응을 살폈으나, 카즈키가 배례하라는 말에 어떻게든 태클을 걸었거나 표정이라도 날카롭게 돌려줬다면 어깨를 으쓱이며 "농이란다, 친구야." 하고 덧붙이고 말았을 것이다. 만에 하나 정말로 황송하다 했으면 오옳지- 따위의 소리나 내뱉으며 한층 더 얄밉게 웃었을 테지만.
"하여간, 친구가 칸나즈키에 정 깊은 줄은 이래저래- 자알 알겠다. 한데 쬐까 부끄러우신가 보다? 무작정 친구를 구타키나 하시고-"
//아녀아녀 괜찮습니다 :3!! 편하게 이어주세요 :>! -
11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8:27:52사노이주 카야주 어서오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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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8:31:32다들 안녕안녕~ 와 진짜 날씨 급 추워졌어... 냉동참치 되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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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8:38:20오늘 비가 무척 내렸으니까요... 되게 춥더라구요...'ㅁ') 오늘 별다른 외출 일정이 없었으니 망정이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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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8:44:33아침에 패딩입고 나가서 정말 다행이었어... :3
사실 오전까진 그렇게 안 추웠는데 비 그치고 나니까 어후 겨울이야 겨울
내일 아침은... 얼마나 추울까...(죽은 눈(? -
15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8:49:58아앗 아아 그런 불길한 말씀 하시는 거 아닙니다...으아악....(끔..찍...
그동안 후드집업으로 어떻게 버텼지만 슬슬 패딩을 꺼내야하긴...하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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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마리아주 (Lp1SM8SomI) 2020. 11. 19. 오후 8:51:09습기 때문이라서 더웠지만 내일은...(흐릿)
잠깐 쉬어야지... -
17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8:51:51이제 슬슬 꺼내야...
아니 아직 11월인데 이렇게 추워지면... 벌써 패딩을 입는데 그럼 한겨울엔 뭘 입고 다녀야 하는거지... 전기장판을 입어야하나..(? -
18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8:54:04마랴주 먼진 모르겠으나 푹 쉬십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기장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니 그럴리가 없습니다 분명 우리는 패딩으로 버틸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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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8:55:09마리아주 헬로헬로~
ㅋㅋㅋㅋㅋ...매년 겪는 겨울이지만 매번 이렇게 걱정하는 것 같어... :3 근데 또 막상 잘 버텨내고 말이여...(?? -
20 유이카주 (AwmGPhLn2s) 2020. 11. 19. 오후 8:59:14갱신할게~ 이제 평일 다 끝나간다 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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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8:59:48유이카주 어서와~ 그러게~ 주말이 코앞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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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9:02:33정말..어찌저찌 매년 겨울을 잘 넘기긴 하더라구요...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아무말
유이카주 어서오세요 ;3~~ 헉 평일 다 끝나간다니까 급 두근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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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유이카주 (AwmGPhLn2s) 2020. 11. 19. 오후 9:06:23다들 안녕~
겨울은.. 수면 잠옷을 밖에서 입고 싶다는 개인적인 소망이 있어.. 누가 유행시켜줬으면 좋겠다() -
24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9:09:12그거 좋다 :3 누가 유행 시켜주지 않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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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9:12:12수면 잠옷...유행 시급......>:ㅁ(격공
동시에 전기장판 패션도 유행하면 그야말로 완벽하겟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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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9:17:10수면잠옷+전기장판... 이건 진짜 꿀조합이지... 못 벗어난다고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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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사노이주 (KkAzGRTX6A) 2020. 11. 19. 오후 9:28:00내일 전체기온이 10도를 안넘어요... 진짜냐.... 지금 패딩 없는데....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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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9:29:15...내일 진짜 춥구나...(죽은눈
사노이주... 힘내... -
29 유이카주 (AwmGPhLn2s) 2020. 11. 19. 오후 9:31:50헉 내일 기온 무슨 일이야.. 비 한번 내렸다고 이러나 X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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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아오이 - 사노이 (95AktLECqM) 2020. 11. 19. 오후 9:35:14“그… 그게… 아니, 나가면 그렇잖아…? 눈치라던가 봐야하고…”
그럴거라면 차라리 집안에서 혼자 노는 편이 낫다!!! 원래는 아오도 그런 아웃도어 파였지만 말이야? 그래도 뭐라고 할까… 응, 긴 세월 동안 몸에 배어버린 자택 경비원으로서의 프라이드와 동시에 모니터 너머의 신부들을 그대로 두고 갈 수 는 없는 노릇이니 말이야. 카야나 사노이나 더 나아가서 친구라고…아니, 친구라고 하면 카야나 사노이는 빼야하나…? 아무튼 친구라고 부를만한 인간이 최근 들어서는 조금씩 늘어나는 것도 같지만 뭐라고 할까… 아니 아오가 끼어도 재미 없을 것 같고… 게다가 나와서 놀아도 말이야? 아니, 그야 타피오카라던가 스타벅스라던가 가보고 싶기는 하지만 말이야…? 그래도 그거잖아?! 그건 인싸들의 소굴이지?! 아오 알고 있어… 입구 컷 당해 버릴거야…
“사, 사노이라면 나무 분장이라도 눈에 띌 것 같은데…”
조금 머리가 핑크빛이 되어버린 탓인지 이상한 말이 나오고 말았다. …아니 진정하자. 제대로 생각해야한다. 역시, 사노이가 분량이 많았다면 그건 그거대로 좋았을 것이다. 아오가 직접 보지 못했다는 것과는 별개로 그만큼 사노이가 인정을 받았다는 것은 순수하게 기뻐할 수 있으니까 말이야. 그래도, 그래도 말이야?! 그… 아무래도 독점욕이라는 것이 없지는 않아서 뭐라고 할까… 그… 아으…
“아, 그… 그렇지!!! 집사복… 그, 그러면 아오랑 세트…인가…? 에헤헤…”
역시, 아오 혼자 상상한 것은 대체로 맞는 일이 없다니까. 야시오 아오이 대실패!!! 라고 말해버리고 싶지만 그런식으로 넘길 수 있을만한 대담함은 아오에게는 없어… 그래도 진짜. 순수하게 말이야?! 지금 당장 우는걸 참은 것 만으로도 아오 엄청 성장하지 않았어?! 그렇잖아?! 사노이가 그래준다고?! 뭐야 내일 세상 끝장나는 거야!? 아니 그보다 우리는 첫 커플룩이 메이드복이랑 집사복인거야?! 이 무슨 매니악한… 아니, 싫냐 좋냐를 따지면 오히려 진짜 좋습니다. 완전 ALL OK입니다. 그, 그래도 뭐라고 할까… 뭐라고 할까… 아니, 못하겠어… 어쩐지 사노이랑 같이 있으면 안 그래도 낮은 어휘력이 현저하게 낮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야…
게다가 뭐야?! 아오를 만난걸로 소원이 성취된 것 같다고?! 얼굴을 보일 수가 없었다. 사노이를 따라서 얼굴을 양손으로 가리고는 의자에 눕듯이 기댈 뿐이었다. 얼굴은 천장을 향하고 그대로 드러나지 않게 만들었다. 아니, 오히려 이쪽이 할 말 인 것 같은데도 계속해서 말을 빼앗기는 것이 어쩐지 분하기도 했지만 동시에 어쩐지 행복했다. 아니 오히려 아오가 더 바라면 죽는거 아니야?! 이대로 신도 아니게 되서 진짜 신원불명의 인간이 된다던가 그러는 거 아니야…? …아니 그러면 사노이랑 같이 있어도 아무 문제 없는데다 정말로 끝까지 함께할 수 있을 테니까 나름 괜찮을지도… 아, 아니아니 이런걸 생각하면 안된다. 애초에 원래부터 영원히 함께하자고 한 사이니까 말이야…
일부러 표정을 숨기기 위해서 얼굴을 가린 손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자세는 제대로 바로잡았다. 다시 처음처럼 사노이와 마주보는 모양새에서 사노이의 말에 조그마하게 대답했다.
“그… 신은, 뭐든 할 수 있으니까… 그, 그리고 오늘은 아오 메이드니까… 그, 사노이가 하는 말이면 괜찮아…”
거짓말이다. 신이라고 해도 못하는 것은 있다. 예를 들어서 지금 당장 세계가 멸망하게 해달라던가 하는 것은 당연히 들어줄 수 없다.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멋을 부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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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아오이주 (95AktLECqM) 2020. 11. 19. 오후 9:35:51다들 안녕!!!!!!!!!!!!!!!!!!!!!!!!!!!!!!!!!!!!!!!!!!!!!
이 인사가 오늘의 작별인사가 될거라고는 정말 예상하지도 못했다... -
32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9:37:24아오이주 어서와~ 그리고 작별인사였던건가... 어어... 잘가...?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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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유이카주 (AwmGPhLn2s) 2020. 11. 19. 오후 9:38:25아오이주 어서오고 잘 가~ 뭔지 모르겠지만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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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사노이주 (KkAzGRTX6A) 2020. 11. 19. 오후 9:45:37아앗... 아오이주 잘가요... 힘 내시구요...
내일 패딩이 없다는 이유로 결근해도 인정 해줘야합니다...(아님) -
35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9:51:57뭐어 패딩이 없어도... 이것저것 껴입으면 버틸 수 있..있을까...(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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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9:58:38사농주 힘내시고 아오주 안녕히 가세요...
모두 내일 한파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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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10:00:38암튼 토요일에 왕게임이 있을 예정이오니 자세한 정보는 >>0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3
이번주는 왕게임 하고, 다음주는 낚시 대회 하고... 참여자만 보장되면 갓벽하군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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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10:03:48야호 왕게임! :3
다음주는 낚시 대회구나~ 베팅 있는 이벤트입니까?(진지(? -
39 사토주 (zMGJmSzL.6) 2020. 11. 19. 오후 10:06:43수렵의 이름으로 .dice 1 10. = 10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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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10:08:41수렵의 신인 카야쨩이 나설 차례다!라고 하고 싶지만 다이스의 신께서 과연 허락하실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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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10:13:44>>38 베팅빳따죠 >:3!!!
>>39 만점... 대단하자나여...'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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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10:15:54아냐아냐 저거 색 입힌거잖앜ㅋㅋㅋㅋㅋ
.dice 1 10. = 4
진짜 다이스는 이렇다구 :3 -
43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10:16:22아무튼 베팅빳다라니... 이번에도 토토묵시록이 시작되는가...(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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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10:17:19아
아아니 잠시 제가 잠시 눈이 삐었나 봅니다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 올리고 나서야 깨달았어,,,,,,, 누구야주가 빠가사리임이 이렇게 증명되어씁니다,,,,,,,(쥐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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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10:18:53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야 그런 츱틴도 귀여우니 괜찮은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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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10:18:54저를 속인 사토주... 용서하지 안켓서....(???(사토주: ?
토토묵시록....카리야 못지 않은 전설을 기대해보겟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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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유이카주 (AwmGPhLn2s) 2020. 11. 19. 오후 10:19:06아니ㅋㅋㅋㅋ 사실 나도 진짜 다이스인 줄 알았어() 아무튼 오랜만에 진행 이벤트구나 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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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사토주 (zMGJmSzL.6) 2020. 11. 19. 오후 10:19:53밑장빼기 다이스!!
.dice 1 10. = 99999 -
49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10:20:48ㅋㅋㅋㅋㅋㅋㅋ범위가 다르잖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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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10:22:59그렇습니다 간만의 진행 이벤트 >:3!
제가 잘 해냈으면 좋겟군여....(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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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10:23:33잘 할 수 있을거야~ :3 너무 걱정하지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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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카이가주 (xGbQCzVjeQ) 2020. 11. 19. 오후 10:24:50누가 토토 소리를 내었습니까(스윽)
생각해보면 그때는 어떻게 그런 찍기력을 보였을까 잘 모르겠군여.... 진짜로 신들렸던걸까
모두 안녀엉~~!~!!~!!!! -
53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10:25:44킹치만 사토주의 짜가 다이스에 속은 제가...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요...??(?
....최선은 다해보겠습니다 허허....^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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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카이가주 (xGbQCzVjeQ) 2020. 11. 19. 오후 10:26:12>>50 츱틴은 잘할 수 있을거라구!!!!!!!!!!!! 실수하더라도 괜찮으니까 너무 걱정 ㄴㄴ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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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10:26:41카가주 어서오세요~~ 진짜 카리야 적 카이가는 정말.........레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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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사토주 (zMGJmSzL.6) 2020. 11. 19. 오후 10:27:04아니, 대회 때 짜가 다이스는 못 쓰니까요... (흐릿)
도박은 언제나 즐겁게...! 파산하며! -
57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10:28:19카이가주 어서와~
이야 진짜 카이가주의 토토실력... 굉장했지... :3 -
58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10:28:56으으으 아니야 이번 낚시대회에선 파산하지 않을거야! 절대!(사망플래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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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10:29:13암튼 카야주도 카가주도 말씀 넘나 감사한 것입니다 복받을 것입니다 카의 일족....(??
>>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농담임미다 농담 >.0
도박은.... 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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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10:31:50Q. 다갓한테 등 떠밀려 카리야 우승 먹은 망나니, 낚시 대회는 참가하나요?
A. 출전자가 부족하면 참여하고 아니면 이번엔 베팅에 배치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참가할 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습니다 슈뢰딩거의 망나니(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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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카이가주 (xGbQCzVjeQ) 2020. 11. 19. 오후 10:31:53>>58 맞아!!! 수렵신의 옆에 재앙의 야마다군이 함께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의 일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습니다 도박은 역시 일확천금....!!!!! 망해도 다시 살아나면 그만인 겁니다 안 그렇습니까(?) -
62 유이카주 (AwmGPhLn2s) 2020. 11. 19. 오후 10:32:22>>50 너무 긴장하지 마. 분명 잘 할 수 있을 테니까. 혹여나 무슨 일 생기더라도 즐거웠다면 그걸로 충분하구 uu
카이가주 어서와~ -
63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10:33:21슈뢰딩거의 망나니ㅋㅋㅋㅋㅋ
>>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앙...재앙은 안돼... 수렵으로... 이번엔 수렵의 이름으로라고 외쳐달라...(간절(? -
64 사토주 (zMGJmSzL.6) 2020. 11. 19. 오후 10:34:52수렵의 이름으로! .dice 1 10.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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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10:35:53유이카주도 감사합니다.... 유이카주도 끝에 카가 들어갔으니까 같이 카의 일족 하시죠 카의 일족 복 받습니다....(??
켄야군...이번에는 수렵이라 외쳐주겟죠...? :ㅇ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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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10:38:02재앙이라고 하면 이번에도 파산할 것 같으니까... :3
이랬는데 수렵의 이름으로!라고 했는데 0 나오면... 카야챠가 무쓸모라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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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10:39:4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렵의 이름으로! 해서 0 나오면 그때는 저는 다갓 뒤 사람설을 전적으로 지지할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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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카이가주 (xGbQCzVjeQ) 2020. 11. 19. 오후 10:40:24>>65 앗 츠바사도 복 받아야 하니까 대회 잠깐동안 이름을 카도 카바사라고 하는 걸로(?)
>>64 오오오오 역시 수렵 오오오오
유이카주도 안녕!!!!!!!!!! -
69 카이가주 (xGbQCzVjeQ) 2020. 11. 19. 오후 10:41:18재앙의 이름으로!
.dice 1 10. = 1
태양의 이름으로!
.dice 1 10. = 10
해난의 이름으로!
.dice 1 10. = 6
인간의 이름으로!
.dice 1 10. = 5 -
70 사토주 (zMGJmSzL.6) 2020. 11. 19. 오후 10:41:36카도 카바사... 카마시타테라스노 카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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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사노이주 (KkAzGRTX6A) 2020. 11. 19. 오후 10: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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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카이가주 (xGbQCzVjeQ) 2020. 11. 19. 오후 10:41:54>>69 와 진짜로 재앙의 이름에 뭐 있는 것 같고 역시나 태양을 외치니까 대성하네요 츠바사 사실 고주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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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10:41:57재앙의 이름으로는 역시 봉인하는 것으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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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캅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10:41:57>>68 ㅋㅋ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앗 이렇게 되면 제 이름도 캅틴 되네요 캡틴이랑 유사한데 이대로 개명해버릴까(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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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사토주 (zMGJmSzL.6) 2020. 11. 19. 오후 10:41:59>>69 (다갓 뒤의 사람설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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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10:43:16역시 다갓 뒤에는 사람이 있는 것이 분명하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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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10:44:0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저 다갓은 실전이 아니기 때문에 무효입니다 카도 누구야가 그럴 리가 업서(필사적 -
78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10:45:42재앙의 이름으로!
.dice 1 10. = 5
수렵의 이름으로!
.dice 1 10. = 5
뱀의 이름으로! (?)
.dice 1 10. = 7
비교를... 해볼까요....!!!!!(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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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카이가주 (xGbQCzVjeQ) 2020. 11. 19. 오후 10:46:15>>74 오..........? 카의 일족으로서 이 의견에 찬성합니다(?)
>>77 앗 그럴수없다 츠바사 명궁설을 밀기 위해 카도 카구야라고 부르겟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이스가 또..... -
80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10:47:18다갓이 그리 말씀하셨기 때문에 앞으로 대성하고 싶으면 뱀의 이름으로 를 외치는 것으로다가 합시다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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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10:47:5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뱀과 낚시는 대체 무슨 연관이 있기에 이렇게 보너스 점수가 나오는거지...(???
바다뱀...? 바다뱀 때문인가....?(????? -
82 사토주 (zMGJmSzL.6) 2020. 11. 19. 오후 10:48:11카도 카바사의 이름으로!
.dice 1 10. = 7 -
83 사토주 (zMGJmSzL.6) 2020. 11. 19. 오후 10:49:05해난이 의외로 보너스 점수가 낮은 이유는 띄워올리기보단 가라앉히기 위한 존재라서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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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사노이주 (KkAzGRTX6A) 2020. 11. 19. 오후 10: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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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10:50:22>>83 오... 그럴듯한데? 오히려 낚시꾼을 집어삼키는 쪽이니까?(???
>>84 띠요오오오옹 이게 대체 무슨... 카야챠... 뭐하는거야...(???? -
86 사토주 (zMGJmSzL.6) 2020. 11. 19. 오후 10:50:31>>84 (대체)
(대체 왜 이런 짤이 있는 거지...) -
87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10:51:43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ㅋ ㅋ ㅋ 아니 왜 카도 카구야죠 (동공지진!
뻘하게 지금 대회의 다이스 범위를 어케 할지 살짝 고민중입니다
1~10 로 할지 아니면 여기에 0을 꼽사리 끼워서(0~10) 아예 0=못잡음 으로 판정해버릴지(???) 일단 전 캡틴께서 기본적으로 제안하신 건 전자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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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사토주 (zMGJmSzL.6) 2020. 11. 19. 오후 10:51:53카야챠라면 저렇게 고래도 낚을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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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카이가주 (xGbQCzVjeQ) 2020. 11. 19. 오후 10:52:11뱀신의 이름으로오ㅗㅗ오오오오오옹ㄱ!!!!!!!!!!!!!!!!!!!!
>>83 사실 고기잡이보다는 사람잡이가 주업이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이하생략) -
90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10:53:10>>83 헉 그럴싸하네요... 나루호도....(?
>>84 아니 도대체 이런 짤은 어디서 구하는 거시죠.......?????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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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10:53:47>>88 ...그럴듯해...!(설득당함(??
하지만 낚시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서는 0을 넣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3
왜냐하면 내가 낚시하면 하나도 못잡는 그런 사람이거든...(? -
92 사노이주 (KkAzGRTX6A) 2020. 11. 19. 오후 10:56:09의외로 짤들은 얻기 쉽답니다? 한 3초정도만 투자해서 구글링을 하면... (이하생략)
낚시는 뭐... 사노이가 잘 할지 모르겠네요...
가라 사노이! 낚시를 해!
.dice 0 10. = 9 -
93 카이가주 (xGbQCzVjeQ) 2020. 11. 19. 오후 10:56:42생각해보니까 얘가 낚시를 하려면 낚시대보단 용오름을 일으키면 될 것 같고...???(더 이상해짐)
>>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 몬가... 몬가 카구야라고 하니까 어감이 좋지 않나요 아무말하며
저는 0으로 해도 괜찮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이게 더 리얼하니까??? -
94 사토주 (zMGJmSzL.6) 2020. 11. 19. 오후 10:56:45수호신님의 가호로 최소 1마리라도 잡을 수 있게 되었다고 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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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10:57:38가라 카야챠!! 고래를 낚아오는것이다!(?)
.dice 0 10. = 2 -
96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10:58:05그래도 나보단 카야챠가 낫네... 두 마리는 잡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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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11:00:55사실 저번 카리야 대회에서 0값들이 넘나 유쾌했던 고로(?)... 저도 0 투입 쪽으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이씁니다... 0~10 다이스... 큰 이변이 없으면 적용할 듯하네여 :3c
암튼 자세한 규칙은 당일 날 제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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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카즈키 - 츠바사 (zMGJmSzL.6) 2020. 11. 19. 오후 11:03:40"뭐 재밌다고 웃는 거야..."
그리고 츠바사가 얄밉게 내미는 인쇄물을 탁 받아든다. 겨우 돌아왔구나, 이 귀엽고 끔찍한 출외자식. 분명히 맞긴 맞았는데 때린 느낌이 안 드는 이 압도적 패배감! 한 대 더 때리겠다!
"배례라... 그 답은... 추진력!!"
팔을 뻗어 인쇄물을 책상 위에 올려놓은 다음, 한쪽 무릎만 꿇고 준비를 마친다. 그리고, 고... 슛! 츠바사를 향해 날아드는 주먹. 뒤의 사람이 말하길, 이거 안 맞아도 상관없습니다. 어찌되든 카즈키는 츠바사의 도발을 받고 부들댈 운명이기에.
"부끄럽긴 뭐가...! 쳇, 아무튼 부장! 아까 누가 내 글을 가져가는 걸 봤는데, 어디로 갔는지 알아?"
- 운동모자 쓴 여자애 말이지? 카즈- 를 찾는 것 같길래 글을 보여줬는데, 들고 가버렸나보네. 그러고보니 가미아리제를 즐기고 있을 테니 돌아다니다 보면 만날 수 있다고 말했는데. 엇갈렸나?
그렇게 말하며 갸우뚱하는 부장. 아니, 그런 건 진작 말해줘야지! 나를 카즈- 라고 부를 사람, 그 녀석(※중요한 사람 아님)밖에 없잖아! 손을 머리카락 쪽으로 댔다가 더러운 걸 깨닫고 다시 내렸다. 츠바사는 이 일하고 관련이 없으니 같이 가진 않겠지, 라 생각하며 문을 향하다 가볍게 손을 흔들어준다.
//슬슬 일주일이 지나가니 마지막 느낌으로...! -
99 사토주 (zMGJmSzL.6) 2020. 11. 19. 오후 11:04:19결정적인 순간의 0과 10은 늘 짜릿하죠.
가미아리 낚시왕의 탄생을 기대해보겠습니다...
설탕의 이름으로! .dice 0 10. = 4 -
100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11:06:24낚시대회가 기대되는구만~ :3 물론 왕게임도 기대됩니다요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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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마리아주 (Lp1SM8SomI) 2020. 11. 19. 오후 11:07:14갱싱. 다들 안녕이에오~ 0 10 다이스인가..
1 10으로 안 돌리게 조심해야게꾼... -
102 사토주 (zMGJmSzL.6) 2020. 11. 19. 오후 11:08:52>>0-1001 다들 어서와요.
왕게임... 혼돈의 명령... 기대해봅니다. -
103 마리아주 (Lp1SM8SomI) 2020. 11. 19. 오후 11:11:15왕게임... 혼돈의 명령...
아주좋군..(방긋) -
104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11:11:49마리아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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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카이가주 (xGbQCzVjeQ) 2020. 11. 19. 오후 11:18:09마리아주도 안녕!!!!!
이벤에는 캐럿배트로 참가다!!!! >:3 -
106 유타카주 (hg3SBaiaIg) 2020. 11. 19. 오후 11:20:14와학학 자기전에 발도장찍고 갑니다 낚시대회 떡밥으로 불타오르는구만!!!!!!!!! 디스 보트!!!!!!!!!
저...약간 소박한 바람을 쓰고가봅니다...
이번 낙시대회에서 부부...아니 커플싸움 보고싶군여 ^^ 믿음의 배신!!! 확증의 파괴!!! 다갓파이팅~~!!!
예?나브다구여? 여러분 혼파망 좋아하시는 인간본연의욕구를 드러내십시오 ^^... -
107 카이가주 (xGbQCzVjeQ) 2020. 11. 19. 오후 11:22:14와하하 You 타카타카맨도 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ㄴ 욕망 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근데 개인적으로 저도 바랍니다^^ 특히 켄야가 카야한테 분노의 도시락 2회차 받는 거 보고 싶습니다(죄송합니다) -
108 유타카주 (hg3SBaiaIg) 2020. 11. 19. 오후 11:23:49>>1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ㄴ 제 니즈 정확하게 파악하셧다구 역시 도박의신...;;; 사랑과분노와기타등등의 2차도시락 시츄도 좋고 리벤지도시락 시츄도...좋을듯 ^^
제송....합니다 그치만 귀엽지않을까여? 귀엽잔아 -
109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11:23:59유타카주 어서와~
아니 이 쌔럼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노의 도시락 2회차라니... 이번엔 식품위장말고 일부러 소금 설탕 바꿔 넣고 해볼까....(?????? -
110 츠바사-카즈키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11:24:10추진력! 하며 대놓고 주먹이 날아들지만 츠바사는 굳이 피하거나 하기는 너무 귀찮았다...... 대신 하오리 자락 펄럭거리며 아래팔로 대강 받아내고, 어찌되었건 타격하는 데 성공하게 된 셈이 된 카즈키를 향해 비릿하게 웃으며 "그래, 이제 만족스럽더냐, 친구야." 하고 귀찮음 다분하게 읊조린 것이다.
부끄럽긴 뭐가, 하며 다시금 발끈하는 카즈키에게 느긋하게 몇 마디로 대꾸하려고 하니 카즈키가 문화사랑부의 부장에게 관심을 돌려 다른 화제를 꺼내서 얌전히 입을 다물어주며 도넛을 안아든 자세나 가볍게 고쳤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대화를 대강 들어보자니, 아하, 그래서 그 '쓰잘데기 없는' 칸나즈키 글을 훔쳐간 친구를 이제 어떻게든 찾을 수 있게 되었다는 셈인 것 같아서 오늘 새로 사귄 우리 친구에게는 요행인 일이다 싶었던 것이다.
"살펴 가거라-"
아까까지는 이래저래 성을 내더니 지금은 손을 나름대로 신경써서 흔들어주고, 도대체 알 수 없는 듯 속 빤히 보이는(주관적) 친구에게 마주 건성으로나마 손을 흔들어준 츠바사는 카즈키가 완전히 부실을 빠져나가자 잠시 뒤 "자아- 허면, 내도 그간 실례 많았수다-" 능청스럽게 이르며 문을 잡고 저 역시 복도로 발을 딛었다. 그래서, 이 도넛들을 먹을지 버릴지, 대관절 어찌 처리한담...
//요런 식으로 막레 비스무리하게 드리겠습니다 >:3!! 긴 시간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설탕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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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11:25:47사토주랑 츱틴 일상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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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카이가주 (xGbQCzVjeQ) 2020. 11. 19. 오후 11:26:06>>1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통했다니 정말 뿌듯하군요...^ ^ 역시 애널리스크 "유" 맛잘알이십니다
>>1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야주야말로 쨔닌하잖어~~~!~!!~~! -
113 유타카주 (hg3SBaiaIg) 2020. 11. 19. 오후 11:26:18>>109 솔직히 이건 분노의도시락 1회차를 레전설급으로 써벌인 카야주 책임도 언느정도 잇습니다. 궤변...선동
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 아그치여 했던거 또하면 켕야쟝 똑또기라 안속는다구...다른대책을 강구해야합니다.. -
114 사토주 (zMGJmSzL.6) 2020. 11. 19. 오후 11:26:20으어억 수고많으셨습니다 츱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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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11:26:23마랴주 유타카주 어서오세요~~
아아니 왜 커플 싸움을 보고 싶어들 하십니까 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마랴주 마랴 이번에 참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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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마리아주 (Lp1SM8SomI) 2020. 11. 19. 오후 11:26:40다들 반가워요!
낚시대회... 낚시는 해본 적 없다는 느낌인데...
으음... 배팅으로 갈까.. 참가를 할까... -
117 유타카주 (hg3SBaiaIg) 2020. 11. 19. 오후 11:28:01>>1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애널리스트 유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 아진자개웃기다구...
근데 저 일단 밀던주식은 지금 다 돼서 쫌...자신감 넘치게 되엇습니다. 내 투자는 안전자산이엇다 여러분 앞으로 저를 애널리스트 유라고 불러주십시오. 자-만 -
118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11:28:14아니 식품위장이 언제 레전설급을 찍은거죠... 전 첨듣는 소리인데(????
ㅋㅋㅋㅋ켄야가 똑또기인건 인정합니다... 똑똑한 애인을 둔 카야챠... 덕분에 머리를 더 굴려야 하는 카야주... 뭐지 이 불합리함은(??? -
119 카이가주 (xGbQCzVjeQ) 2020. 11. 19. 오후 11:28:55일상 수고하셧슴다~~!~!~!!!~!
>>115 앗 이거 츠바사랑 마리아랑 결승에서 만나는 플래그(아님) -
120 유타카주 (hg3SBaiaIg) 2020. 11. 19. 오후 11:29:56설탕이 날개 일상 수고햇어여~!!!
>>115 헉 왜냐면...투닥투닥이야말로 진정한 러브이기때문 러브하는 애들끼리 서로 왱알왱알하는 거만큼 귀여운게업지안습니까???? ? 사실 제취향아니냐고여? 맞는데왜여 난..당당하다 !
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 마...말야쟝이랑 츱사도 어떻게...^^...^^^^^^ -
121 마리아주 (Lp1SM8SomI) 2020. 11. 19. 오후 11:30:15유 아 애널리스트 유...
으.. 전 다이스 운이 별로라서 무리임다.. -
122 마리아주 (Lp1SM8SomI) 2020. 11. 19. 오후 11:30:50일상 마무리되신 분들 수고하셨어요~
-
123 유타카주 (hg3SBaiaIg) 2020. 11. 19. 오후 11:32:22>>118 인어고기 ㄹㅇ 상상도 못햇는데...ㄴㅇㄱ엿다구여 켕야도 속는 머메이드 미트...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카야는아니고 카야주가 머리를 굴려야하는...그것은 제4의벽의 불합리함...혼틈 적폐해석 풀자면 똑또기 켕야가 4차원 신인 카야를 만나면 인어고기에 속아버리는 그 갭을 좋아합니다 저 그런 역전 환장함...진짜 라노벨 꽁냥같아서 넘조아여 -
124 카이가주 (xGbQCzVjeQ) 2020. 11. 19. 오후 11:33:27>>118 아니 이거 약간... 점점 동물농장에서 똑똑한 멍냥이 포획할 때 작전 짜는 느낌이 되어가는 것 같은데 역시나 수렵의 신(선-날)
>>1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니까 저도 밀던 주식 모두 성공했습니다.... 그러니까 저도 애널리스크 "카" 하겠습니다 대결하죠 Mr.유(?) -
125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11:33:45투닥투닥이야말로 진정한 러브<ㅋ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아 솔직히 인정할수박에 없네요.......
저 솔직히 마랴랑 츱사 투닥하는 거 보고 싶습니다 기왕 러브하는 사인데 투닥하다가 마랴한테 속까지 다 털리는 누구야가 보고 싶단 말이죠(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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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유타카주 (hg3SBaiaIg) 2020. 11. 19. 오후 11:34:10>>1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자개웃기네 라임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말야장도 베팅하셔서...날개쟝한테 걸면... 둘중에 하나의 시나리오는 완성됩니다 완벽한 츱말 컾에 어울리는 우승엔딩 or 왱알왱알 엔딩 둘다 쏘 딜리셔스 -
127 유타카주 (hg3SBaiaIg) 2020. 11. 19. 오후 11:38:18>>124 ????? 아...이건 제가 졋잔음....솔직히 카가주는 애널리스트가 아니고... 선녀님 아닌가여??? 카선녀님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 ㅋ ㅋ저절대 제가 직장잃을것같아서 추천드리는거 아닙니다 ^^
>>125
이거 저도 매 우 보 고 싶 습 니 다 고오급지게 투닥거리느라 남들은 되게 심각한줄 아는데 알고보면 완전 유치한내용...이런느낌...헉 물론 그러다가 은연중에 본심 내비치는 상황도 완전좋구여... -
128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11:38:20이참에 말야주도 베팅 해보시는건...(악마의 속삭임(?
>>124 아니 비유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럴듯하다...?(넘어감(?
>>123 ㅋㅋㅋㅋㅋ 솔직히 인어고기... 제가 생각해도 놀라운 아이디어였읍니다... 두번다시는 나오지 않을 번뜩임 같은 것이었습니다(???? -
129 마리아주 (Lp1SM8SomI) 2020. 11. 19. 오후 11:39:24마리아주: 큰일이네. 내가 말을 잘할 자신이 없구만..
마리아: 참여해도 상관없고.. 배팅해도 좋고...요..? -
130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11:39:50인어고기는...솔직히 옆신 레게노 일상 톱5에 속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직 인어고기만 있었을까.... 커플 연습의 시발점이었는데......???? >:3c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일단 마랴쟝이나 누구야가 서로한테 베팅 실패했을 때 서로에게 왱왈을 시도하는지부터가 관건인 거 같습니다...... 일단 누구야는 왱왈해도 장난으로 왱왈하지 지금은 마랴 과보호모드이기 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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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11:40:47사실 참여도 좋지만 베팅은 또 베팅만의 맛이 있그등... 대박 터질때의 그 짜릿함 같은게 아주 기냥 죽여줘(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1336)(?)
그러니 말야주도 이참에 한 번 츄라이츄라이!! -
132 유타카주 (hg3SBaiaIg) 2020. 11. 19. 오후 11:41:02>>128 헐 아닙니다 인간은 위기상황에 처하면 뭔가 나오게되어있습니다. 이번에 한번 위기상황에 처해보시는거어떠신가여??? 낚시대회 기대하겟습니다..틈새영업
12시 안에 자러가기로 셀프 약속했기 때문에...이만 잠자리에 들어보도록 하겟습니다 . . 요새 자꾸 새벽중천에 자서 수면패턴이 거의 파탄직전의 상태입니다 제 수면의 무운을 빌어주십시여 여러분의 수면도 무탈무운을 빌겟습니다... Good Night ... -
133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11:41:41잘자 유타카주~ 푹 쉴 수 있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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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유타카주 (hg3SBaiaIg) 2020. 11. 19. 오후 11:42:26흗흑 잘때자더라도 이것만은 앓고가겠다.. 마랴 과보호모드 < 아 이 표현 넘설레여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자바위... -
135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11:42:46>>130 ㅋㅋㅋㅋ인어고기로 슬쩍 묻어가려고 했건만...! 그걸 알아채다니... 어쩔 수 없지... 울어라 지옥참마도(????
아무튼 이번 낚시대회 참 기대되는군요 홀홀홀 -
136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11:43:13맙소사 파탄 않되요 유탁구주의 수면 무운을 빌겟습니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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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11:46:2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설레는 거냐구요 마랴 입장에선 다소간 골 때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 ? ? ? ?(??
유타카주 진자 굿나잇입니다...스윗드림...
>>135 후후후... 저의 관전력을 얕보지 마십셔....(?
낚시 대회 저도 기대 마니 하고 잇습니다 과연 제2의 카리야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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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마리아주 (Lp1SM8SomI) 2020. 11. 19. 오후 11:46:28파탄은 안되는 것임니다... 유타카주는 푹 주무세요.
으음.. 왱알을 할 것인가...?
갑자기 생각난 건데 배팅 엉망 되면 사주고 싶었는데.. 라는 느낌으로(상품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시무룩해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
139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11:49:28시무룩한 마리아쟝... 안쓰럽지만 귀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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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11:52:26>>138 헉 마랴 시무룩 안대여...시무룩 모습 정말 귀엽다고 생각하고 보고 싶다고도 몹시 강렬하게 생각하지만(?) 안대여 마랴쟝 시무룩 안대... 글케 되면 아마 츱사도 과보호모드 활성화 돼갖고 막 티 안 내면서 안 그런척 위로해줄라고 기 무지 쓸 것 같고 막 그렇네요....
얘가 출전할지 베팅할지는 슈뢰딩거 그 자체이기 때문에 저는 마랴가 어느 쪽으로 갈지 기대 마니하고 잇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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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카이가주 (xGbQCzVjeQ) 2020. 11. 19. 오후 11:52:57>>1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선녀는 뭔데요 용녀보살같은 거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타카주 굿바....... ~~!!~! -
142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11:54:52카가주가 이제부터 카선녀주라구요??? (선동...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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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카이가주 (xGbQCzVjeQ) 2020. 11. 19. 오후 11:56:0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악 이렇게 츱틴에게 해왔던 선날이 인과응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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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카야주 (M57AfSz8pw) 2020. 11. 19. 오후 11:56:07카선녀님... 부디 이번 낚시대회에서도 은혜를 내려주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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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마리아주 (Lp1SM8SomI) 2020. 11. 19. 오후 11:56:35선녀보살 카님...인가..
다들 반가운 거에여...
그치만 카리야 같은 대회에서 돈으로 매수할 순 없잖아여. 배팅 실력이나 딸 수 있는다라던가로 가는 거니까요.
다이치씨는 딴 적 있었을까..(갑자기 궁금해지네)
다이치씨: 고향이 여기가 아니니 없다네. 정착 후에 열린 것에 참가했다면 있을지도 모른다만?
다이치씨: 하지만 이몸의 전문 분야는 배팅이었다네? 판돈 쓸어담기는 기본이지. -
146 츱틴◆eRI33okGiw (MJnt821CWE) 2020. 11. 19. 오후 11:58:38>>143 업...모든 것은 카가주의 업입니다^-^......(?(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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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츱틴◆eRI33okGiw (Z5dRRaM4UM) 2020. 11. 20. 오전 12:00:06>>145 허법 다이치씨 대다내....그 시대의 토토묵시록이었냐구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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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코요주 (r3ngMrtCq6) 2020. 11. 20. 오전 12:02:43아.. 뭐가 이리 많지 했더니 낚시 대회 얘기로 불탔었구나. 그거 언제부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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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카야주 (TLpbxgW1K6) 2020. 11. 20. 오전 12:06:13코요주 헬로헬로~ 낚시대회는 다음주일거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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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츱틴◆eRI33okGiw (Z5dRRaM4UM) 2020. 11. 20. 오전 12:06:35코요주 어서오세요~ 낚시 대회는 다음주 주말(28or29일)에 있을 예정입니다 >:3!
덤으로...... 이번 토요일은 왕게임이 있죠 ;>!(틈새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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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전 12:09:48코요주도 안녕이에요~
>>147
다이치씨: 이 몸은 만능이지 않은가!
마리아주: 완전 만능은 아니고요.. 그래도 미적 감각과 기술적 식견은 있었죠.
다이치씨: 대부분의 도박에서 속임수가 없다면 계산으로 돌아가니 말이지... 확률과 그 계산을 손에 넣은 것이지. 그 외에도 바둑, 장기, 체스 같은 여러 계산과 룰을 숙지하는 게임에서는 전략을 잘 짜면 되는 게 아닌가?
마리아주: 평범한 사람은 그런 생각도 못해요... -
152 코요주 (r3ngMrtCq6) 2020. 11. 20. 오전 12:13:14왕게임은 뭐... 나없어도 최소인원은 갖춰질거 같고. 응. 낚시대회나 기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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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츱틴◆eRI33okGiw (Z5dRRaM4UM) 2020. 11. 20. 오전 12:15:26>>151 다이치씨...역시 탈인간이자나요... 그저 대단....'ㅁ')
>>152 무슨 이벤트에 참여할지는 자유니까요 :3c! 그럼 낚시대회에서의 코요요의 활약을 기대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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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코요주 (r3ngMrtCq6) 2020. 11. 20. 오전 12:19:14에이 카리야 한번이면 됐지. 그런 운이 또 있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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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전 12:23:15코요요도 배팅이나 참여..?(붙잡)
>>153
뭔가 노환으로 자연사라면 어색하고 뭔가 큰 사고에서 실종 같은 걸로 사라져서 사망추정으로 있어도 괜찮을 것 같은 인간입니다(?)
어 이거 아주 괜찮네요.(???) -
156 츱틴◆eRI33okGiw (Z5dRRaM4UM) 2020. 11. 20. 오전 12:23:19우리 다갓쟁이는 몹시 변덕이 심한 친구이기 때무네 그것은 아무도 모르는 일인 거십니다 >;D
솔직히 뒤에 사람 있는 거 같으니...변덕의 미덕도 충분히 갖췃을 게 분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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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츱틴◆eRI33okGiw (Z5dRRaM4UM) 2020. 11. 20. 오전 12:26:00>>155 아니ㅋㅋㅋ ㅋ ㅋ ㅋㅋ ㅋ ㅋㅋㅋ ㅋ ㅋㅋ ㅋ ㅋ 본인도 미스터리로 끝나버리는 거냐구요...... 만약에 실종이 ㄹㅇ이라면 솔직히 실종 후에 온갖 뇌피셜들 마구 넘쳐흘럿을 거 같습니다 .... 나츠토시 다이치의 실종은 사실 누군가의 음모다...?! 삐슝빠슝뿌슝하면서(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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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카야주 (TLpbxgW1K6) 2020. 11. 20. 오전 12:27:13우리 모두 다함께 즐거운 베팅을 하자!(중독(?
아 12시가 한참 넘었네... 슬슬 자야하는데 자기 싫다... -
159 코요주 (r3ngMrtCq6) 2020. 11. 20. 오전 12:27:26배팅은 이바라가 하겠지... 경기는 코요가 하고. 내가 그럴 생각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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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츱틴◆eRI33okGiw (Z5dRRaM4UM) 2020. 11. 20. 오전 12:29:51안대... 모두가 베팅으로 빠져버리면 저는 npc 막 급조해서 낚시대회 원맨쇼를 해야한다구요 다들 돌아와(??
앗 그러게요 왜 벌써 12시 반.....................
저도 이대로 게속 가면 내일이 큰일이기 때문에....이만 들어가보겟습니다...모두 좋은밤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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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카야주 (TLpbxgW1K6) 2020. 11. 20. 오전 12:31:37코요는... 경기 쪽... 베팅은 이바라...(메모(?
츱틴 잘자아~ :3
나도 일단 누워야겠다... 다들 잘자~ 좋은 밤~ -
162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전 12:35:38뇌피셜들이 잔뜩잔뜩이라던가..(납득)
그리고 서프라이즈에 잔뜩 방영되어버리고...(?)
잘자요 츱틴! 자는 준비 하시는 분들도 다들 잘자고요! -
163 사노이 - 아오이 (y/TmSonU6A) 2020. 11. 20. 오전 12:57:50" 그것도 그렇지만.... 그, 나는 아오랑 있으면 그런 생각 안들거라고 생각....해... "
어쩐지 자신없어보이는건, 아오가 그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눈치를 보느라 그런거겠죠? 아니 그치만 이거 너무 김칫국 마시는거 같고 그렇잖아요...? 아오가 멸시하는 눈빛으로 봐도 딱히 할말 없지 않아요? 그치만 저는 진짜 그렇게 생각하니까, 그 솔직하게 말했을 뿐이고.... 사람 많은 곳이라던가 가도 아오랑 있으면 아오한테 집중하느라 다른 사람 눈치 안볼 것 같은걸요...
" 어, 그래...? "
이거 좋은 쪽 의미 맞죠? 맞죠? 저 기뻐하면 되는거죠? 연인에게 눈에 띈다는건 그만큼 저를 신경써주고 있다는 뜻 아닐까요...? 그러니까 기뻐할래요.
" 응. 이왕 입는거라면, 세트로 맞춰입는것도 좋을 것 같아서... "
그렇게 입고서 컨셉샷 같은 사진을 찍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다만 그건 아오의 부끄러움 미터기가 잔잔할때만... 그, 아마 사람이 없는 곳에서나 가능할것 같긴 한데... 다음에 아오가 메이드복을 또 입어줄지도 모르는 일이고...? 뭐 아무튼! 커플룩 맞춰보고 싶다는 사노이씨의 신경쓸 필요 없는 희망사항이었습니다!
아오가 말을 듣고서는 양 손으로 얼굴을 가립니다. 새삼스럽지만 여기가 사람이 잘 안다니는 곳이라는걸 감사히 여기고 있습니다. 그야 지나가는 사람이 이런 장면을 봤다간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테고, 우리는 부끄러움에 허우적거리고 있었겠지요. 하지만 창가가 있어도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이렇게 있어도 완전히 OK라는겁니다. 오히려 좋은 감정만 느끼고 있는거죠. 그, 물론 부끄러운것도 있지만 이건 위에서 말한 수치심의 마이너스 감정이 아닌 플러스 감정이라는 것으로...
" 그, 그러면. "
얼굴을 가리고 있던 손을 내리고서 테이블 위에 올려놓습니다. 아까보다 얼굴이 더 달아올라 조금 더 빨개지지 않았나 싶지만, 그래도 일단은 제대로 아오를 마주봅니다.
" 그러면, 바보같은 요구일 수도 있는데... "
그, 아니 그렇죠? '이미 연인씩이나 된 사이면서 뭘 이런걸 요구해!?' 라는 말이 나올게 거의 89%정도 되긴 하는데 그래도 저는 요구하고 싶으니까요!? 당연한거긴 하지만, 그, 말로 한번쯤은 꼭 전해듣고 싶달까....
" 사랑한다고, 말해줄 수 있어...? "
어쩐지 말하고도 부끄러운 느낌이 확 몰려오는 기분이라 고개를 살짝 숙이고서 애꿎은 브라우니만 입 안에 집어넣었습니다. -
164 사노이주 (y/TmSonU6A) 2020. 11. 20. 오전 12:58:19이 답레를 마지막으로 저도 자러갑니다... 다들 좋은밤 좋은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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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코요주 (r3ngMrtCq6) 2020. 11. 20. 오전 1:00:51다들 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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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전 1:03:30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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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사토주 (kqz7xKVHcs) 2020. 11. 20. 오전 1:25:42다들 잘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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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사토주 (kqz7xKVHcs) 2020. 11. 20. 오전 4:44:44으으 두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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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시오주 (rRYDIViY4s) 2020. 11. 20. 오전 4:49:01시간 무셔!!! 괜찮아 사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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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사토주 (kqz7xKVHcs) 2020. 11. 20. 오전 5:05:51헉 뭐야 의도한 거 아닌데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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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사토주 (kqz7xKVHcs) 2020. 11. 20. 오전 5:06:07시오주 좋은 저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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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시오주 (rRYDIViY4s) 2020. 11. 20. 오전 5:20:21나는 GMT+9에 살고 있어서 새벽이지만 말이지! 좋은 저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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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사토주 (fa27S.21Fk) 2020. 11. 20. 오전 11: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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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카야주(루팡) (4anOm2VKqY) 2020. 11. 20. 오전 11:39:18갱신... 아아 오늘 진짜 춥다아... ;ㅁ; 다들 몸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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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카야주(루팡) (OWDPCBr6aU) 2020. 11. 20. 오후 12:33:02그리고 다들 맛점하십쇼 ;3 아아 춥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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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츱틴◆eRI33okGiw (Z5dRRaM4UM) 2020. 11. 20. 오후 1:46:33카야주도 몸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몸조심...
사정없이 졸면서 낮갱합니다... 오늘 컨디션 이따구 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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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후 1:50:09으윽... 꿈자리가 왜이리 사납지...
스토커는 무섭구나... 야악간 친절한 금자씨+내옆신+극한직업 풍이었는데..(?)
얀데레집착스토커한테 쫓기는 기분을 현실이 아니라 꿈에서 느끼다니!(물론 현실이라면 경찰신고가 가능하겠지)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오...(흐므륵) -
178 츱틴◆eRI33okGiw (Z5dRRaM4UM) 2020. 11. 20. 오후 1:55:51친절한 금자씨+내옆신+극한직업 풍<왓더,,, 상상이 안 되는데요,,,,,,, 'ㅁ')
마랴주 토닥토닥입니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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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카야주(루팡) (4anOm2VKqY) 2020. 11. 20. 오후 2:03:02츱틴이랑 마리아주 헬로헬로 :3
마리아주의 꿈... 굉장해... 무서워...(토닥닥 -
180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후 2:07:18왜 내옆신이냐면 의미불명이지만 아주 쩌는 엘리베이터를 타고(롤러코스터 느낌) 옥상에서 다리 후들거릴 때 카야챠를 만나서 저 건물의 음식이 아주 좋다! 라는 추천을 받고 나는 여기가 좋다고 생각합니다.라는 이야기를 나눴던가.. 요(?)
옥상인데 엄청 넓은 옥상 위에 거리가 조성되어서 건물이 올라가 있는..?(?)
극한직업은.. 그냥 영화 장면 하나 오마쥬인데.. GPS추적인데. 가까워졌다가 멀어지는+액션신(?)
근데 왜 금자씨지. 브금느낌이 금자씨 느낌이었나(?)
안녕하세요 츱틴... 와 얀데레집착스토커.. 근데 쫓기는 일인칭이었는데. 시점이 누군지가 기억이 안 나네요.. 나 자신도 아니었고.. 마리아도 아니었는데.. 다이치씨였나(?) -
181 카야주(루팡) (4anOm2VKqY) 2020. 11. 20. 오후 2:12:33카야챠... 마리아주의 꿈에서 대체... 뭘...(흐릿
다리 후들거리는거 신경도 안 쓰고 맛집추천이라니 진짜 카야챠가 할 법한 일이라 소름돋잖아... :3 -
182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후 2:16:58아니. 사실 전력질주를 한 3분간 해버리는 과로를 해버리고 롤러코스터뺨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옥상 올라가면 다리가 안 풀린게 기적이니까요..
카야챠랑 이야기 나누고... 근데 그 다음부터가 불확실하네요. -
183 카야주(루팡) (4anOm2VKqY) 2020. 11. 20. 오후 2:34:38원래 꿈이라는 건 그런거지... 가끔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 꿈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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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후 2:38:02어제의 꿈은 보통.. 정도였네요.
하긴 그렇죠..
기분이 영 아닌 꿈은 잊고.. 소설이나 볼까나.. -
185 레이주 (N7/biw6eYo) 2020. 11. 20. 오후 2:39:18^^^^^^^^^^^... 오랜만에 갱신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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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카야주(루팡) (4anOm2VKqY) 2020. 11. 20. 오후 2:40:16레이주 어서와~ 오랜만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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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레이주 (N7/biw6eYo) 2020. 11. 20. 오후 2:43:37>>186
카야챠 안녕 ^v^.. 이게 얼마만이야..
오늘 날씨 엄청 추습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말이라 다들 바쁘지들... -
188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후 2:45:42안녕하세요 레이주~ 그러게요.. 비 한번 오니까 확 추워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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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카야주(루팡) (4anOm2VKqY) 2020. 11. 20. 오후 2:48:23오늘 너무 추운거야...
연말이라 슬슬 바빠질 시기지...
그러고 보니 슬슬 이사 준비 해야하는데 자꾸 귀찮다고 미루게 되네...(? -
190 사토주 (Qf/2zIQ6RY) 2020. 11. 20. 오후 3:03:07( ͡° ͜ʖ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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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후 3:07:27사토주도 안녕이에요~
이사준비를 빨리빨리 하시란 말입니다(채찍)(?) -
192 카야주(루팡) (4anOm2VKqY) 2020. 11. 20. 오후 3:38:22갸아악 채찍 싫어오...(파스스(?
사토주 안녕안녕~ -
193 츱틴◆eRI33okGiw (Z5dRRaM4UM) 2020. 11. 20. 오후 5:17:53오늘 하루 너무 피곤해.... 리갱합니다 모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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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사토주 (wFhmB9.YDM) 2020. 11. 20. 오후 5:19:12Mr. 츱 어서와요.
그치만... 오늘은 금요일이라구... -
195 츱틴◆eRI33okGiw (Z5dRRaM4UM) 2020. 11. 20. 오후 5:26:11Mr. S 안녕... (대충 Sato도 Seoltang도 되는 이니셜이라는 어필)
킹치만...피곤한 건 피곤한 건걸요...천하의 금요일도 나를 치유할 수는 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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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후 5:28:01다들 안녕하세요~
저녁 먹기 전에 먹기는 애매한데 저녁 먹은 후에 먹기도 애매하군... -
197 츱틴◆eRI33okGiw (Z5dRRaM4UM) 2020. 11. 20. 오후 5:32:37마랴주도 안녕입니다... 그럴 때는... 저녁으로 먹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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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후 5:35:09말차 크루아상을 저녁으로면 무리니까요~
아 그냥 먹을까.. 고민할 시간에 먹어버리는 거다!
간단하게는 차려야지! -
199 츱틴◆eRI33okGiw (Z5dRRaM4UM) 2020. 11. 20. 오후 5:37:50확실히 크루아상 저녁은 무리군여.. 그럼 저녁을 크루아상 먹을 분량만 남기고 차려드시는 겁니다... 갓-벽....(이 사람 피곤하다고 아무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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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후 5:39:23이틀 연속이라는 것도 문제군요!
그렇습니다(고개끄덕)
그러면 내일 왕게임인 거로군요... -
201 츱틴◆eRI33okGiw (Z5dRRaM4UM) 2020. 11. 20. 오후 5:50:11크루아상 같이 맛있는 친구는 이틀 연속 먹을 만한 가치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3...(?
그러씁니다 내일은 왕게임이죠 >:3! 초록창 사다리타기의 도움을 몹시 받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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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후 5:51:35하긴... 이틀 연속이라도 먹을 만하긴 합니다. 이집이 아주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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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사노이주 (y/TmSonU6A) 2020. 11. 20. 오후 5:52:02개애애애애앵시이이이이인..... 오늘 밤에 super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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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후 5:52:22뭐... 하고자 하면 모바일로도 진행하는 건 불가능은 아니지만요.(무슨 말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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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사토주 (kqz7xKVHcs) 2020. 11. 20. 오후 5:52:40수퍼hejil junbijungin sanoiju osowa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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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츱틴◆eRI33okGiw (Z5dRRaM4UM) 2020. 11. 20. 오후 5:56:59하지만 개인적으로는 pc가 편하기 때문에...엔간에서는 pc로 진행하고픈 맘이네요 >:3(꾸닥
사농주 어서오세요~~ 아앗 부디 슈퍼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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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후 6:00:02다들 어서와요~
저는 모바일이 훨씬 더 편하니까요...
pc로 길을 들였어야 했는데!(통한) -
208 츱틴◆eRI33okGiw (Z5dRRaM4UM) 2020. 11. 20. 오후 6:07:39>>206 엔간에서는...? '_') 엔간해서는...()
>>207 저는 이상하게 가면 갈수록 모바일 타자 속도가 느려져서...(?) 갈수록 모바일보단 pc가 편한 느낌이더라구요... 저도 되고 싶습니다...모바일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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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후 6:09:04모바일이 편한데. 그렇다고 모바일을 잘 활용하느냐라면 것도 아니라서...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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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사토주 (kqz7xKVHcs) 2020. 11. 20. 오후 6:21:31PC는 스레 보면서 답레 쓸 수 있는 게 장점
핸드폰은 편한 게 장점 -
211 카야주(루팡) (4anOm2VKqY) 2020. 11. 20. 오후 6:50:24오늘도 늦어지는 퇴근... :3
재갱이야~ 다들 저녁은 드셨는가~ -
212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후 6:51:00안녕하세요~
저녁...음.. 지금 준비를 해야 하는데 귀찮으니 딱 10분만 이따... -
213 사노이주 (y/TmSonU6A) 2020. 11. 20. 오후 6:51:59저는 개인적으로 양쪽 다 쓰는 편이라... 더 편한쪽을 찾자면 답레 쓰기엔 pc가 편하고, 잡담하기엔 모바일이 편하다? 어차피 모바일로도 pc로도 잡담 답레 둘다 하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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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사토주 (kqz7xKVHcs) 2020. 11. 20. 오후 6:53:43카야주 어서와요- 퇴근하면 집과 밥과 주말이 기다린다구-
남은 떡볶이 먹었슴다! -
215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후 6:55:46저는 pc로는 답레도 잡담도 너무 어렵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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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카야주(루팡) (4anOm2VKqY) 2020. 11. 20. 오후 6:58:25빨리 퇴근해서 주말을 만끽하고 싶다아~ 아무튼 다들 안녕안녕~
모바일이랑 PC 이야기인가~ 나는 집에서는 PC고 밖에서 가끔 확인할 땐 모바일인거시다~
월급루팡은 모바일로도 하고 PC로도 하고 하여간 그런 것이야 :3
집에서도 가끔... 모바일로 하면서 침대에서 뒹굴거릴때도 있긴 하지만... 답레나 잡담이 편한 쪽을 고르라면 PC일까나 :3 -
217 코요주 (r3ngMrtCq6) 2020. 11. 20. 오후 7:35:02갱신할게. 나는 주로 pc려나. 누워서 폰 만지는거 불편해서 못 하겠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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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카야주(루팡) (4anOm2VKqY) 2020. 11. 20. 오후 7:39:50코요주 어서와~ 헬로헬로~
확실히 누워서 레스 작성하는건 어려워... 나도 누워서 할 땐 주로 관전 쪽이긴 했지 :3 -
219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후 7:47:02코요주도 어서와요~
다들 갈리네요.. 그런 게 있긴 하지만요.
저는 누워서 레스작성이 편안-하더라고요. 기본적으로 몸은 입식을 원하는데 생활상이 좌식에 가깝다 보니.. -
220 카야주(루팡) (4anOm2VKqY) 2020. 11. 20. 오후 7:49:41그럼그럼~ 프렌즈마다 좋아하는 게 다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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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사토주 (kqz7xKVHcs) 2020. 11. 20. 오후 7:52:45콘-퓨타를 오랜만에 켰다아-
코요주 어서와요! -
222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후 8:00:37사토주도 콤-퓨타 입성리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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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코요주 (r3ngMrtCq6) 2020. 11. 20. 오후 8:01:32다들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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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후 8:41:31저녁 끝! 물만 좀 마시고 이 닦아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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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카야주(수송중) (GS9z/7QSoU) 2020. 11. 20. 오후 9:14:48야호 퇴근... 다들 나중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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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후 9:16:31나중에 봐요 카야주우...(손수건 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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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사토주 (kqz7xKVHcs) 2020. 11. 20. 오후 9:17:05카야주 무사히 수송되어 집에 배달될 땐 맛난 고추참치 되라구-
고로 고추참치 노래를 링크한다!(맥락없음) -
228 아오이 - 사노이 (D7OKzUZfJI) 2020. 11. 20. 오후 9:18:51“윽… 아니, 그… 그건 비겁하다고 할까 뭐라고 할까… 그… 그러니까… 아… 아오도 그런데…”
갑작스레 들어온 한마디는 마치 심장을 찌르는 것 같은 비수와 같았다. 물론 그런 고통스러운 것과 다른 점이라면… 아니, 자칫 잘못하면 독백에도 하트가 붙어버릴 정도로 강하게 느껴졌다는 것이다. 봐라, 이 남자가 아오의 남자친구다!!! 자랑할 수만 있으면 이미 수 천 번은 자랑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런 말을 하는 용기는 이 남자에게 느끼는 애정과는 별개의 것이다. 그런 말을 하기에는 담이 너무 작아서 5챤의 연애 게시판에나 애인이 생겼습니다WWW 하면서 이상한 글을 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응, 아까 역 앞에서도 느낄 수 있던 것이 있었다. 분명 수치스럽고 괴로운 상황이었지만 이상하게도 사노이만큼은 그 안에서도 빛나는 것처럼 보였다.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도망칠 수 있었다.
“…그, 다른 사람이 아니라서 사노이니까 그런거야…”
100%지. 좋아하는 사람만은 눈에 들어오기 마련이다. 그런 의미에서라면 사노이가 무슨 역할을 맡더라도 나는 분명히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아니, 다르게 말하자. 사노이라면 길가의 돌맹이 역할로 나오더라도 다른 사람의 시선을 끌어 모을 것이 분명하다.
“세, 세트로… 사, 사노이가 원한다면…”
다시 한 번 말한다. 아오의 남자친구. 사노이라면 길가의 돌맹이 같은 역할을 하더라도 그 광채를 막지 못해서 주변의 시야를 끌고 말 것이다. 게다가, 다른 이유 또한 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오늘 같은 일을 두 번이나 겪고서 제정신을 유지할 자신이 아오에게는 없다. 그런 것 보다는 말이야… 아니, 그… 이 옷을 또 입는다는 거잖아…? 역시 평상복보다는 이걸 선택한 것이 좋았던건가…?! 아니 확실해…!!! 그, 사노이도 계속 칭찬해줬고… 응, 아니, 꼭 해보자. 반드시 해보자. 지금 당장…은 안되지만 조만간이라도 해보자.
“으, 응!!!”
바보 같은 요구라니… 애초에 그런 말을 하는 시점에서 이상한 질문이다. 지금의 아오는 사노이가 하는 말은 무엇이든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다. 그야 지금은 신이나 야시오 아오이가 아니라 메이드다. 메이드복을 입은 이상 그, 아니, 뭐라고 할까… 주인에게 충성을 바치는 것은 당연한 책무이기도 하니까. 아무리 무리가 있는 부탁이라고 하더라도 조금 힘들어 할 뿐 하지 않을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오히려 이상한 느낌이 든 것은 그 다음이었다.
아오는 오늘 처음으로, 아니 두번째로. 이곳이 인적이 드문 골목에 속한다는 것에 감사했다. 창이 나있기는 하더라도 구태여 이쪽을 보고 지나가는 것은 어지간히 할 일이 없거나 특이한 성격의 인간이 아닌 이상은 없을 것이다. 게다가 방금까지의 일을 생각해 봤을 때… 아마 점원에게는 절찬리에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되고 있을 것이 분명했는데 게다가 방금 전까지 계속 했던 부끄러움 릴레이를 남에게 보여주었다고 한다면… 응, 아마 죽었다. 사노이는 여기에서 아오랑 같이 죽는거야. 이런 대사를 유언으로 남기고 이 세상에서 한 줌의 재가 되어 사라지지 않았을까. 하지만 사노이는. 이 남자는 그런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두 사람 사이에 가득 찬 열기를 더하는 발언을 했다. 아오는 슬쩍 고개를 끄덕이고서 얼굴을 가리고 있던 손을 내렸다. 아마 누가 보더라도 얼굴이 붉어졌다는 것 쯤은 알아차리겠지. 하지만, 여기에서 뒤돌아갈 수는 없어. 이미 해버린 말이고 그, 메이드는 주인의 말에는 절대복종이다. 소유물이라 표현해도 좋을 것이다. 그렇다면 말은 들을 수 밖에 없다. 그러고보니, 사귀고 난 뒤에 직접적으로 저런 말을 한적은 단 한 번도 없는 것 같았다. 좋아한다 와 사랑한다는 그 무게에서부터 차이가 나는 것이니까. 그 말을 하게 되는 것이 무서웠던 것이 아닐까. 심호흡으로 마음을 가다듬었다.
“그, 그러면 한다…?”
아오는 머뭇거리면서 반대편에 앉은 사노이를 바라보았다. 본인이 한 말임에도 부끄러운 것인지 고개를 숙인 채로 브라우니를 먹고 있었다.
“아오는… 응, 아오는 사노이를 사랑하고 있어요.”
틀에 박힌 말이었다. 하지만, 이 틀에 박힌 말을 하는 것 만으로도 숨이 멎을 것만 같았다. 이 마음을 처음으로 말로서 표현한 탓일까. 이제까지 없었을 정도로 가슴은 두근거리고 얼굴은 붉어져온다. 그래도 그것만큼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지금은 분명 이제까지 없었을 정도로 행복하게 웃고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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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후 9:19:39달달하구마...
아오주 어서와요~ -
230 사토주 (kqz7xKVHcs) 2020. 11. 20. 오후 9:21:19파랑주 어서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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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아오이주 (D7OKzUZfJI) 2020. 11. 20. 오후 9:22:15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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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사토주 (kqz7xKVHcs) 2020. 11. 20. 오후 9:28:52오늘도 느낌표가 많네요!!!!!!!!!!!!!!!!!!!!!!!!! (느낌표 줍기)(주섬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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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아오이주 (D7OKzUZfJI) 2020. 11. 20. 오후 9:30:38느낌표가 많다. 그것이 아오이주니까!!!!!!!!!!!!!(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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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후 9:49:32느낌표가 많은 아오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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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켄야 - 카야 (Q30PNfK5j2) 2020. 11. 20. 오후 9:56:08"장갑을 낀다니, 아까운짓을.. 장갑은 겨울에 쓰도록 합시다."
서로의 애정을 확인한지 오래 지나지도 않은 지금은 이렇게 손을 잡는것도 귀중했다. 그런데 장갑으로 그 기회를 날려먹는건 절대반대. 그렇다기보다 결사반대였다. 다른 사람의 손을 잡을 일은 없을테고, 잡은 적도 거의 없었으니 할 수 있다면 계속 잡고싶으니까.
"타로 카드라.. 심심풀이로는 딱이니까 좋죠."
그런걸 믿어오지는 않았고 실제로 다른 사람들도 믿는건 아니었으니 사람들의 인식은 거의 나와 같을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신도, 인어도 있는 이 세상에 타로 카드라는 매개체는 제법 새롭게 다가왔다. 게다가 제법 적중을 하고있었다. 설마 은연중에 다른 신을 만나게된걸까.
"하지만 그런 점보다는 저를 믿어줬으면 하는데..?"
라고 질투를 하는다는듯 한 분위기로, 장난스럽게 말하며 카야님을 바라보며 말했다. 신이 있는 세상이지만 역시 '운명' 이라는걸 말하는 무언가는 역시 꺼림직하다고 해야하나. 그런데 타로 카드는 예언같은 느낌의 점술이 아니었던가..? 과거의 일을 말해봐야 별로 와닿지는 않는걸.
//답레와 갱신입니다. 오늘은 절대로 기절하지 않으리. -
236 츱틴◆eRI33okGiw (Z5dRRaM4UM) 2020. 11. 20. 오후 9:58:46모기 이제는 많이 사라졌다... 야호...>:3!
반쯤 자유가 된 DARE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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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후 10:08:15츱틴과 켄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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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사노이주 (y/TmSonU6A) 2020. 11. 20. 오후 10: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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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후 10:26:46어서와요 사노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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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츱틴◆eRI33okGiw (Z5dRRaM4UM) 2020. 11. 20. 오후 10:26:50모두 안녕안녕~~
슈퍼(?)해진 사농주도 어서오세요~~ 아아니 근데 괜찮으신 거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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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카야-켄야 (TLpbxgW1K6) 2020. 11. 20. 오후 10:36:24"하지만 차가운 걸 잡으면 자네가... 으으... 어쩔 수 없구나. 앞으로는 좀 따스한 곳에서 자네를 기다려야겠네 그래."
아까운 짓이라, 손과 손으로 전해지는 온기가 반감되는 것은 확실히 아까운 것이다. 하지만 차가운 손을 잡았다가 켄야가 감기에 걸리기라도 하면... 안 그래도 날이 추워지는데 감기에 걸렸다가 혹여 폐병(...)으로 이어져서 골골거리게 된다면... 으아, 안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스스로를 용서할 수 없게 되어버려...! 쥐고 있던 손을 살짝 꼼지락거리며 결국 생각을 고쳐먹었다. 조금이라도 따스한 곳에서 기다려서 조금이라도 손을 덜 차갑게 한 후에 만나는 수 밖에.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니 말이다.
"으에? 아, 아니! 자네를 믿지 못한다던가 그런 건 아니라네?! 정말이라네! 나, 나는 그저 서양의 점술이 궁금해서...! 그리고 물어보는 김에 내기가 어떻게 될 지를 물어봤을 뿐인데 그런 결과가 나온거라네!"
어? 예상하지 못한 반응?! 질투라도 하는 것처럼, 혹은 자신을 믿지 못해서 타로 카드를 본 것인가 하는 듯한 말에 엄청나게 당황했다. 그야말로 허둥지둥이라는 말이 어울릴 모습으로 부연 설명을 한다. 현란하지만 정신없는 손놀림과 함께 말이다. 앗. 맞다 내기. 혼자 말하다가 혼자 헉, 하면서 뭔가 깨달았다는 듯 말을 잠시 멈췄다.
"그러고 보니... 내 아직 내기에 관해 제대로 설명을 하지 않았구나... 으음... 돌아가는 길에 어디 들리지 않겠는가? 앉아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으로 말이네."
그래. 마침 생각난 김에 말해주면 되지 않는가. 하는 김에 혼인 의식에 대해서도 제대로 말해두어야지. 아니. 연애 한 지 얼마나 됐다고, 너무 빨리 꺼내는 건가? 이런저런 생각이 머리를 뒤덮는다. 으.. 역시 너무 이른가...?
"아, 그... 중요한 이야기긴 하네만... 너, 너무 이른가 싶기도 하네만... 자, 장래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까... 그런 것인데. 괜찮은...가?"
예전이었다면 그냥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네! 가자꾸나!'하고 이끌었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그렇게 일방적으로 명할 수 있는 사이도 아니거니와 할 이야기 역시 일방적으로 정할 수 없는 것이었으니. 그렇기에 조심스레 켄야를 올려다보며 괜찮은지를 물어본다.
/답레와 함께 갱신... 아아... 집 좋다아... -
242 카야주 (TLpbxgW1K6) 2020. 11. 20. 오후 10:38:02다들 헬로헬로~ 좋은 밤이야 :3 무진장 추운 밤이기도 하고...
아무튼 감기가 폐병을 거쳐 죽음으로 이어진다는 구시대적(...)생각에 사로잡혀있는 카야챠...(??
그러니(?) 여러분도 감기를 조심하십시오...(?? -
243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후 10:39:30감기가 폐병으로 이어지고. 죽고...
요즘 코로나가 그거잖아요.. 감기같은데 픽 쓰러져서 전신감염 가고 꼴까닥... 카야챠 전문분야라서 잘 아는구나(???) -
244 카야주 (TLpbxgW1K6) 2020. 11. 20. 오후 10:41:54아니 코로나를... 코로나를 생각하고 넣었다기보단 카야챠 전성기 시절에는 감기약이 따로 없던 시절이라 그리 되었다던가 케케묵은 생각이겠지 하고 넣었는데 그러고 보니 코로나잖아...(흐릿
카야챠 전문분야는 아니...아닙니다... 아니라구...
아무튼 마리아주 헬로헬로~ -
245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후 10:48:16그렇군요...(납득)
안녕이에요 카야주~ -
246 사노이 - 아오이 (y/TmSonU6A) 2020. 11. 20. 오후 11:23:04" 아오도 그렇잖아? 그러니까 비겁한거 아냐. "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다면... 남의 눈치같은건 안보게 되는 법이더라구요. 아니 그렇지 않아요? 사람들이 많이 있어도 자연스럽게 좋아하는 사람한테 눈이 가고, 그 외에는 눈에 안들어오잖아요? 오늘만 해도 그래요. 아오를 발견한 뒤부터는, 아오 말고 눈에 들어오는게 없었잖아요. 손에 잡혀 끌려갈때도, 카페가 있다고 말하기 전까지도.... 계속 아오만 보고 있었잖아요.
" .....오히려 그게 더 비겁하다고 생각하는데... "
그렇게 말해버리면 계속 두근거리잖아요... 일부러죠!? 일부러 저 계속 두근거리게 만들어서 심장마비라도 걸리게 만들려고 그런거죠!? 으으, 심박수를 재는 기계가 있었다면 한도초과로 터져버렸을지도 몰라요...
" 다음에 한번 해보자. 와플도 만들어 줄테니까... "
메이드에게 와플을 만들어주는 집사라... 뭔가 어딘가의 로맨스 소설 같은 곳에서 나올 것 같지만, 괜찮을 것 같아요. 게다가 메이드복을 입은 아오를 두 번이나 볼 수 있다니... 무조건 좋은걸요. 응. 싫을 수가 없죠. 집에 가면 인터넷으로 집사복을 찾아봐야겠어요.
아무튼. 요구를 한 직후 잠깐동안 생긴 침묵에 저는 침을 꿀꺽 삼켰습니다. 그, 그야, 대답이 궁금했으니까요. 아오라면 당연히 해줄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조금의 불안이라는게 있잖아요? 여긴 일단은 공공장소기도 하고 아니까... 지금 말고 나중에 해준다고 할 수도 있는거잖아요?
일단은 아오를 기다리는데, 아오가 고개를 끄덕이고는 얼굴을 가리던 손을 내립니다. 저도 얼굴에 올렸던 손을 내리고서, 사뭇 진지한 분위기로 아오의 말을 기다립니다. 한다, 라는 말에 고개를 한번 끄덕이고서, 입 속에 있던 브라우니를 삼켜내고 다시 고개를 들어 아오와 마주보았습니다. 그야 당연히, 연인이 용기를 내주는데 저만 부끄럽다고 시선을 피해버릴 수야 없으니까요. 눈을 마주보고서 대답이 들릴 때까지 숨죽이고 기다립니다.
" .....그런 말에 그 웃음은 정말로 반칙이야. "
얼굴이 더 달아오르는 느낌이 들어 손으로 가리고 싶었지만, 그러진 않았습니다. 그런건 아오의 용기를 배신하는 행위지요. 얼굴을 가리는 대신에 저도 붉어진 얼굴을 감추지 않고서 마주 웃어줍니다. 평소처럼 그냥 가볍게 짓는 미소가 아닌, 맑고 환한 미소였습니다.
" 나도, 아오를 사랑하고있어. 내가 사랑을 알게된건, 아오 네 덕분이야. " -
247 사노이주 (y/TmSonU6A) 2020. 11. 20. 오후 11: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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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카야주 (TLpbxgW1K6) 2020. 11. 20. 오후 11:25:28풋풋해... 군신커플 귀여워...
사노이주 헬로헬로~ -
249 카야주 (TLpbxgW1K6) 2020. 11. 20. 오후 11:25:46악 안돼 주말은 죽이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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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후 11:26:12사노주 안녕안녕이에요~
하.. 귀엽군요.. 좋다... -
251 사노이주 (Yda5./Z7/o) 2020. 11. 20. 오후 11:35:08카야주 마리아주 안녕하세요! 주말... 그건은 필연적 존재... (?)
귀여운건 아오챠가 귀여워서 그런겁니다... 암튼 그럼.. (?) -
252 카이가주 (7/O6TsageU) 2020. 11. 20. 오후 11: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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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시오주 (rRYDIViY4s) 2020. 11. 20. 오후 11:39:02다들 좋은 밤...... 만신창이 시오주가 일상을 구한다구......!!!!!
지금은 학교 문화제에 사용했던 귀신분장을 뒤집어쓰고 있는 시오를 만날 수 있는 기회. -
254 카야주 (TLpbxgW1K6) 2020. 11. 20. 오후 11:39:34카이가주 어서와~ 많이 지치셨고만...(토닥
사실 불금은 의외로 기력이 하얗게 타버리는 날이니까(?) 이해해...(?? -
255 카야주 (TLpbxgW1K6) 2020. 11. 20. 오후 11:40:19시오주 헬로헬로~
헉 시오랑 일상... 끌린다... 하지만 나는 모바일로 멀티...힘들다...(흐릿 -
256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후 11:40:29다들 어서와요!
음... 미루는 건 괜찮아요~
일상... 졸리면 킵되겠지만..(손들어보기) -
257 사노이주 (Yda5./Z7/o) 2020. 11. 20. 오후 11:46:38카가주 시오주 안녕하세요! 좋은 밤!
헉 귀신분장 시오라니... 사노이랑 만나면 시오가 '아니 그때 그사람!' 하면서 불쑥 튀어나올것 같다... 그럼 사노이는 화들짝 놀라겠지... (오늘의 설레발 한 줄) -
258 시오주 (rRYDIViY4s) 2020. 11. 20. 오후 11:49:40다들 안뇽-!!! '=')!!!!
>>256 시오주도 과제랑 멀티 중이라 조금 텀이 길 수는 있는데...... 일단 선레는!
.dice 1 2. = 2
1 시오
2 마리아 -
259 코요주 (r3ngMrtCq6) 2020. 11. 20. 오후 11:49:48나는 왜 굳이 안해도 되는걸 끌어내서 한걸까...
안녕안녕. 다들 좋은밤. -
260 카야주 (TLpbxgW1K6) 2020. 11. 20. 오후 11:50:07코요주 헬로헬로~ 좋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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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후 11:52:08원하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생각나는 거라면.. 포키데이를 위해 잔뜩 만들었다..or 학교 축제가 끝났는데도 귀신분장을 뒤집어쓴 시오를 보고는 ...한다거나or 농담이지만 다이치씨랑 만나버린다거나(?) or 가볍게 학교에서라던가요? -
262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후 11:52:18코요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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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시오주 (rRYDIViY4s) 2020. 11. 20. 오후 11: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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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마리아주 (QWvjXBHM7w) 2020. 11. 20. 오후 11:57:13학교 축제가 끝났는데 쓰고 있는 걸 보고 취향인가.. 싶은 걸로 써오겠슴다(?)
음.. 장소는 학교. 빈교실일 것 같네요! -
265 시오주 (rRYDIViY4s) 2020. 11. 20. 오후 11:57:44>>264 라져!
어서 온 참치들 모두 어서와~~~!!!! -
266 카야주 (TLpbxgW1K6) 2020. 11. 20. 오후 11:58:24유령분장 시오챠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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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마리아-시오 (hk2/J2wdrc) 2020. 11. 21. 오전 12:01:34학교 축제가 끝나면 비품들을 정리하고, 다음 해에도 쓸 수 있게 정리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미술부에서는 전시회를 열었다고 들었다. 그것의 정리를 돕는 것은 하지 않았지만(애초에 참여하지도 않았다) 반에서 다른 축제현장을 즐긴 이들의 짐정리를 도와주거나. 타로 카드를 봐주는 일을 하던 자들의 짐정리는 도울 만한 것이었지. 먼지가 쌓여도 다른 것에 오염되지 않도록 정리하던 때였다.
'하고로모 양?'
같은 학교였던가.. 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하고로모양의 모습이 평소와는 달랐습니다. 하긴. 한 차례 걸러져서 하고로모양이라는 것도 익숙해서 알았던 것이지. 스쳐 지나간 타입이었다면 모르고 지나갔을 가능성이 높았지. 자신을 보지 못한 건지. 천을 뒤집어쓴 시오를 봅니다. 놀래키는 것도 조금 그럴 것 같으니.
"하고로모 양?"
혹시 천을 뒤집어쓰는 취향이 있다면 존중해 드리겠습니다. 확실히 어딘가에서는 이불 밖은 위험하다는 말도 있지요? 라는 말을 하며 천막의 철거된 것이 놓인 자리 뒤에서 나타나서 시오를 보려 합니다. -
268 시오 - 마리아 (PcqN1gZA/E) 2020. 11. 21. 오전 12:19:05“아, 나츠토시 님! 축제에서 썼던 물건들을 정리하고 있었어요! 저희가 귀신의 집을 해서 말이죠, 후후후. 다들 ‘하고로모가 이걸 쓰고 출구 쪽에 가 있으면 엄청 재밌을 거야’래서, 이걸 썼거든요. 왠지는 저도 모르겠지만요······.”
라는 말이 헝겊에 쌓인 옹알이로 들려 왔다. 시오는 왠지 들떠 있었다. “······ 근데 잠깐만, 나츠토시 님이 왜 여기 계세요?! 아······ 우리 학교셨구나······.” 거물 급 거래처이자 막대한 부를 지닌 나츠토시 가문의 영애 나츠토시 마리아는 의복신 일족인 하고로모 시오마저 벌벌 떨게 만드는 사람이었다. 손님이 상전 아닌 장사꾼이 세상에 어디 있을까? 다행인 점은 몇 번 본 덕분에 이제 시오가 납작 엎드려서 파들파들 떠는 일은 없다는 것이었다.
“어떤가요?” 하고 한 바퀴 휘리릭 도는 모습은 그야말로 가운데가 푹 솟아오른 식탁보 그 자체다. 어정쩡한 서 있는 폼이나 늘 신고 다니는 구두 때문에 하고로모 시오를 아는 사람은 알아볼 정도였다.
“가미온케이, 할로윈에 바로 뒤이어서 귀신의 집을 하는 건 너무 강행군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잘 풀렸어요.” -
269 마리아-시오 (hk2/J2wdrc) 2020. 11. 21. 오전 12:28:07귀신의 집이나. 이걸 쓰고 출구 쪽이라면 재미있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럼 이제 그것도 벗어서 개켜넣으면 되겠군요. 라는 말을 합니다.
"....확실히 재미있을 것 같기는 한 모습이네요."
잔뜩 긴장한 학생들이 그 모습을 보면서 끝이 좋으면 다 좋은 감각으로 나오면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닿았습니다.
"그런가요... 잘 풀렸다니 다행이네요."
귀신의 집에 어울린다...라기보다는 트릭 올 트릿 같은 데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감상을 생각만 하고는 곧 묵은 옷들 수선이나 정비같은 게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나요?
"그러고보니 정부에서 인가받은 것을 직수입한 울이 있네요."
뜨개질로 만들기에는 좀.. 부적절하고.. 코트를 만드는 것도 기술자를 고용하기는 또 애매하더라고요.라는 말을 합니다. -
270 시오 - 마리아 (PcqN1gZA/E) 2020. 11. 21. 오전 12:44:56물론 시오는 ‘자기가 이걸 뒤집어쓴 게 엄청 무서운가? 아니면 엄청 웃긴가?’ 정도의 생각밖에 하지 못했다.
그러나 사실은, 시오를 비롯한 클래스메이트들이 졸업반의 남아도는 장인정신을 쏟아부어 만들어 낸 지극히 공포스러운 터널의 끝에서, 식탁보를 뒤집어쓴 하고로모 시오가 튀어나오면 엄청 김빠지겠지? 라는 생각의 소산으로 만들어진 구성이었던 것이다. 신을 마스코트로 배치하다니. 신이 흔한 마을에서는 이런 일이 잘 벌어진다······.
“울이요? 뭐, 다이소에서도 팔지만······” 나츠토시 님의 집에 있는 울은 그런 게 아니겠지, 하고 시오는 생각했다. “뜨개질, 배워 보면 의외로 쉬워요. 뭐랄까, 소학교나 중학교에서도 그런 거 하지 않나요? 그거의 연장선······ 일 거예요, 아마.”
퐁, 하고 두 팔을 위로 들어올려 식탁보······ 아니 유령 의상을 벗어냈다. 시오는 낯설게도 꽁지머리 모습이었다. 품 안에서 능숙하게 헝겊을 개 버리며, 이어 이야기했다. “뭐, 저희한테 맡기셔도 되고요. 아니면 제가 가르쳐 드릴 수도 있고······.” -
271 마리아-시오 (hk2/J2wdrc) 2020. 11. 21. 오전 12:55:37귀신의 집에 가보지 않은 건 후회되네요. 라고 생각합니다. 별로 무섭지 않은 것이었겠지만 저런 모습이 마지막에 나와서 김이 빠지거나 한다면 꽤 괜찮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아. 울이라고만 말했구나. 비쿠냐 울*과 퀴비엇**이에요."
실제로 곰팡이가 슨 건 아니지만 그렇게 될 것 같이 방치해 두거나 소쿠리에 담겨 있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쓰니까 질려서요. 좀 다르게.. 소품 같은 거나. 스카프를 만들어볼까 생각했는데. 뜨개질은 잘 못하겠더라고요. 라는 말을 합니다. 섬유를 망치기는 뭣해서 말이지요. 라는 말을 합니다.
"맡기는 것도 좋지만.. 뜨개질을 가르쳐주신다면. 몰래 선물할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누군가에게 목도리를 선물하는 건 클리셰잖아요? 아닌가? 라고 말하려 합니다.
*비쿠냐라는 동물에게서 얻는 울. 캐시미어보다 얇고 부드러운 최고급 울. 정부에서 인가받은 브랜드만 이걸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사향소의 가슴털. 아주 따뜻하다.
둘 다 비싸다... -
272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전 1:25:10어으... 추워서 이불 덮으니까 순식간에 의식을 잃네... 무섭고만 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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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시오 - 마리아 (PcqN1gZA/E) 2020. 11. 21. 오전 1:26:40역시 그냥 넘어갈 리가 없지.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비싼 실을 어디 쓰려고 구하신 거예요······. 제가 뭘 만들어 드릴 수는 있지만 아마, 섬유도 버리고 돈도 낭비하시게 될 걸요.”
신이니까 못 만들 것도 없다. 하지만 그것은 세상의 수많은 옷가게를 욕먹이는 짓이다. 신이라는 자격은 부호의 요구를 들어 주기 위해서, 피 나는 노력으로 옷을 다루는 이들의 땀을 욕보이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런 부탁을 위해 섣불리 신의 모습을 드러냈다간, 아마 새까맣게 탈 때까지 번개를 맞거나, 공기에 익사하는 결말을 맞게 될 것이다. 의복신의 권능은 「옷이 있어야 할 자리에 없을 때」만 발현하는 것이니까.
“그럼요.” 시오는 바구니에 유령을 조용히 담아 놓으며 말했다. “하지만 그건 조심하셔야 해요. ‘스웨터의 저주’라고······ 품을 들여서 만든 스웨터가 선물하고 보니 작아서 못 입는다거나 하면 속상해지거든요. 서로 함께 의견을 나누면서 스웨터를 짜는 게 관계 진전에 좋다 그러던데.”
이 대목에서 평소의 시오라면 눈을 반짝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평온한 표정과 이상하게도 차분한 목소리로 시오는 이야기했다.
“스웨터를 선물할 분이 계신가요?”
‘스웨터를 선물할 분이 계신가요?! 누구인가요?! 사귀나요?! 아직 안 사귀나요?!’······ 라고 이야기했을 예전의 자기 모습을 생각하니 조금 우스워져서, 하고로모 시오의 눈가에는 다시 가벼운 분위기가 드리웠다. “아마존에서 털실 같은 건 살 수 있으니까, 그걸로 한 번 도전해 보실래요? 제가 뜨개질 동영상을 찍어서 보내 드릴게요.” -
274 마리아-시오 (hk2/J2wdrc) 2020. 11. 21. 오전 1:37:15"여행하는 분이 선물로 구해 준 거라서요."
꼴도 보기 싫어서 처박아둬야 할 것을 장식품으로나마 쓰려고 했던 이에게 약간의 미묘한 감정을 느끼면서, 비쿠냐는 회사 콜라보 때 받았던 거라 했던..가.. 라고 중얼거립니다. 정확하게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래도 제가 산 건 아니니까요? 라고 농담합니다.
"맡기는 것도 좋지만.. 직접 만드는 그런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요."
뜨개질을 가르쳐 주신다거나? 라는 말을 하다가..
"스웨터의 저주..?"
동생이 안 맞는 스웨터라던가.. 라는 생각을 하다가. 아. 그러면 곤란하죠. 라는 말을 동의하듯 말합니다. 스웨터를 선물할 분이 있냐는 물음에는 몇 사람 있어요. 라고 덤덤히 말합니다.
"다만...스웨터까지는 아니더라도... 목도리나 장갑을 떠서 준다면 나름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스웨터는 아무래도 좀 과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걸까.. 마리아는 뜨개질 동영상을 찍어보낸다는 것에 동영상.. 그것도 좋기는 하지만. 적당한 실로 시연해보는 것을 선호해서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그런 동영상은 정보가 잘 들어오지 않더라고요. 라고 약간 푸념하듯 중얼거립니다.
"이상하게 따라해도 안 나오는 거가 있더라고요. 마치.. 동전의 앞면만 보고 뒷면은 못 본 듯한 그런 느낌?"
물론 동영상만 보고도 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겠지만.. 직접 보고 시연하는 것보다 시간이 더 걸리겠지. -
275 사노이주 (vIASxhb6rc) 2020. 11. 21. 오전 1:38:02(관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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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마리아-시오 (hk2/J2wdrc) 2020. 11. 21. 오전 1:53:21윽... 더 깨어있으면 내일이 곤란해지겠네요...
올려주시면 이어두겠습니다! -
277 시오 - 마리아 (PcqN1gZA/E) 2020. 11. 21. 오전 2:09:52“그러면 이렇게 하죠!”
시오는 손뼉을 쳤다. “엄마······ 어머니한테 졸라서 뜨개질 교실을 열어 볼게요. 뜨개질은 저보다도 어머니랑······ 아버지가 더 잘 하시니까······. 그때 오셔서 배워 가시면 되지 않을까요? 우리 마을 꼬마애들도 많이 오겠지만요.”
그러고는 손가락을 하나씩 접으면서 숫자를 셌다. 어느덧 가을도 무르익어 찬바람이 더욱 거세진 시절이다. 괜찮은 날을 하나 골라야 하는데, 뭐, 하고로모야는 일이 없는 날이 더 많으니까 말이다······.
“믿어 보세요! 저랑 아빠는 뭘 가르치는 데 재주가 없지만 엄마는 달라요.”
하고로모 시오는 후후후, 하고 뒤돌아서서 쌓인 물건들을 보았다. 정리는 일단락된 것이다. 내년의 운 좋은 후배들이 이걸 발견해서 써먹을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이곳에서 잠들어 있을 옷들이었다.
“그럼······ 저는 먼저 실례할게요······ 나츠토시 님!”
그렇게 말하고 시오는 꽁지머리를 총총대며, 문 쪽으로 걸어가 다시 고개를 꾸벅 숙였다.
# 이걸로 막레 하면 될까?! -
278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전 9:44:47마른 하늘에 날벼락...!
인양! -
279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전 11:07:59으으... 아침인가... :3 갱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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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전 11:17:17카야주 well come(잘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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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전 11:27:36사토주 헬로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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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전 11:31:47대차게 기절잠...대차게 늦잠....()
얍 갱신 좋은 아침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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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전 11:33:23츱틴 어서와~
원래 금요일엔 다들 기절잠하고 주말엔 늦잠자는거 아니었어...? 나만 그래?(??? -
284 켄야 - 카야 (O/pLb0SUkk) 2020. 11. 21. 오전 11:34:04이제부터는 따뜻한 장소에서 기다려야겠다는 카야님의 말에 슬쩍 웃는다. 자신의 의도대로 정확하게 행동하는 모습이 마음에 든다고 해야할까, 귀엽다고 해야할까. 어차피 카야님은 신이니 감기같은건 걸리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역시 신이라고 해도 덥거나 추운건 느낄 수 있을테니까. 기다리는동안 그런 고생은 안했으면 하는게 애인의 마음이다.
"알고있어요."
나를 믿지않았다면 애초부터 나의 고백을 받아들이지 않았을테고. 그나저나 아직도 그 '내기'를 신경쓰고 있었구나. 예상 이상으로 변함이 없는분이라 오히려 안심이었다. 하지만 그 아오이님의 모습을 보아서는 '내기'에서 카야님이 질거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데말이지. 의외의 복병이 숨어있기라도 하는걸까.
"당연히 괜찮죠! 어서 가자구요?"
중요한이야기라는 말에 웃어보이며 활기찬 대답을 했다. 카야님치고는 많이 조심스러운 태도라 살짝 재미있었지만 그런 감정은 마음속에만 담아두기로 했다. 게다가 장래에 대한 이야기라니. 카야님은 거기까지 생각해주시는걸까. 아니면 사랑의 고백 = 결혼 이라는 생각이신걸까. 의문은 많았지만 어차피 나중에 알게 될 일이었다.
"무엇이든 빠르면 좋은거니까 저는 괜찮은데.. 하긴, 아직 성인도 안된 어린애니까 빠르다고한다면 빠르군요."
적어도 경제적 자립을 하고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
285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전 11:43:21켄야주 어서와~ 아이고 답레쓰러 가야겠구만...
침대 안녕... 밤에 다시 만나자...(? -
286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전 11:51: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기절잠 늦잠 2콤보를 찍은 저를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카야주 안녕~~
켄야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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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10차 웹박수◆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2:02:26<앓이>
1. 코요요의 겨울무대 관람석 앞자리에 앉아서 누구보다 열심히 형광등을 흔들고 싶다!!
2. 축제 이로하를 보지 못했다... 유감.
3. 도넛이되고싶다
<선물>
1. 사노이의 자리에 수면모자, 수면잠옷, 수면양말, 수면라디오, 수면우유(멜라토닌 함량 높음), 수면 잘때안고자는인형을 눌러담은 수상한 택배박스가 놓여 있습니다.
2. 모두의 자리에 일회용 카메라가 놓여 있습니다. -
288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12:04:09일회용 카메라로 추억을 남기라는 것인가...! 좋은 선물이다!
카야챠가 이것저것 찰칵찰칵 찍어대겠구만 :3 -
289 시오주 (D6lUfO3Q1Y) 2020. 11. 21. 오후 12:11:22과제도 끝내놨고 퍼펙트한 하루구먼유!!!!!!!!! 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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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2:13:00츱사도 막... 목재 카메라가 아니네(?) 하면서 관심 없는 척 신기하게 쓸 것 같은 느낌이네요 :3c 앗 갑자기 마랴 사진 찍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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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2:13:45소금주 어서오세요~~ 과제 끝내셨다니 수고 많으셨어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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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12:13:57시오주 어서와~ 과제 끝냈구나! 축하해! 고생했어!!
아니 츱사야... 목제 카메라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 -
293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2:14:21소금주도 어서와~
역시 웹박수... 아무도 안 넣었구나 -3- -
294 시오주 (D6lUfO3Q1Y) 2020. 11. 21. 오후 12: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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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켄야주 (O/pLb0SUkk) 2020. 11. 21. 오후 12:15:28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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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2:16:14츱틴 켄야주도 쫀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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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시오주 (D6lUfO3Q1Y) 2020. 11. 21. 오후 12:18:59쫀아침~~~ 어서와!!!
사실 시오주는 웹박수 써도 되는지 몰랐어...... 여전히 쓰면 안 되는 건가 하고 '='))))))
그러나 이제 다들 앓이할 눈호관캐에게 마음을 접든지...... 앤캐가 되어 버려 맘껏 꽁냥할 수 있는 단계가 된 게 아닐까...... -
298 카야-켄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12:19:23“뭐어, 지금은 그렇지만 옛날이었다면 자네 나이엔 아이 한 둘 정도는 있어도 이상하지 않은 것을…”
언제적 이야기인지 모를 말을 꺼내며 작게 웃는다. 뭐어, 요즘은 예전하고 달리 그럴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그 법이라는 것을 보면 일단은 지금도 결혼이 가능한 연령이지 않은가. 신과 인간의 혼인의식은 인간들 사이의 결혼과는 조금 다르긴 하지만. 아니 뭐 어쨌든… 마냥 어리다고 하기엔 어려운 나이이기도 하지 않은가. 아무튼 괜찮다고 했지? 어딘가 들리자는 말을 시원하게 수락해준 것이 기뻐서 조금 더 거리를 좁혀서 팔에 기대듯이 달라붙었다. 후후후, 기쁘구나아.
그럼 어디로 갈까, 손을 마주잡고 학교를 나와 걸으며 적당한 곳을 찾아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괜찮아 보이는 곳을 발견했다. 별실이 마련된 카페라, 혼인의식에 대해 설명하기는 딱 좋지 않은가. 여러 인간들에게 들려도 곤란한 이야기니 말이지. 생글생글 웃음을 띈 얼굴로 켄야를 보며 카페를 가리켰다.
“저기! 저기가 좋지 않겠는가? 별실이 있다고 하니 마침 이야기를 나누기도 딱 좋겠구나!”
예전과 다르게 곧바로 끌고 가지 않는 것이나, 혼자 앞서서 바로 가버리지 않는 것은… 역시 심경의 변화라고 해야할까,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고 해야할까, 대략 그런 것이었다. 어쨌든 동의를 구하듯이 켄야의 대답을 기다린다. 아, 일단 카페를 가리키긴 했지만 꼭 카페가 아니어도 괜찮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어 조금 더 말을 덧붙이기도 하면서.
“아, 물론 카페가 아니어도 좋다네. 뭐어… 자네가 자주 가는 곳이라던가? 아무튼 어디든 조용하고 사람이 적다면 되니 말이야.”
/아무것도 안 했는데 왜 벌써 점심시간이지...?(? -
299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12:20:06웹박수... 원래도 웹박수 잘 안 쓰는 체질(?)이었어서...(????
이벤트때는 썼지만 그것도 기한 아슬아슬하게 쓰고 그랬지 홀홀... -
300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2:23:06사토주도 어서오세요~~
아니 >>294 저건 어느 시대죠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 아마 츱사가 생각하는 건 eastman kodak camera라고 치면 나오는 종류들이지 않을까 싶네요... 신계는 지금 1900년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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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2:25:51웹박수는 사용 가능입니다 >:3 맘껏 써주세용!
저도 웹박수는 거의 이벤트용으로 사용하고 가끔-씩 생각나면 조금씩 기타도 보내곤 했는데 제가 맡고 나서부터는 스스로 지양하는 편이 됐네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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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2:26:35갑자기 생각났는데 2000년 되자마자 컴퓨터 망가진다 세계멸망한다 하는 괴담()나오는 거 보고 신계에선 어떤 반응이었을까요
그럴 리 없으니까 팝콘각? -
303 시오주 (/H.EqOLE7k) 2020. 11. 21. 오후 12:27:05>>299 시오주는...... 시오에게 부끄럽게 웹박수 같은 걸 왜 썼냐고 멱살 짤짤당하게 된지 오래..... 선견지명이..... 부럽다..... ^=^),...,,,
>>300 “아아... 이것은 「카메라 옵스큐라」라는 것이다... 신계의 너희에게는 익숙하지 않을지도 모르지...”
왕게임 때까지 시간이 미묘하게 애매하니 왕게임 때까지 잠시 책이나 읽다가 올까...... -
304 시오주 (/H.EqOLE7k) 2020. 11. 21. 오후 12:28:51>>302 예상
“2000년이 되면 인간계의 전산체계가 완전히 망가져서 세상이 아수라장이 된대!”
“정말? 종말일 때 구원해 주는 신들 바쁘겠다...”
“그러게. 우리는 다마고치 밥이나 줄까?” -
305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2:31:08다마고치 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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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12:36:36다마고치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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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켄야 - 카야 (O/pLb0SUkk) 2020. 11. 21. 오후 12:37:00"그렇다면 조만간 저와 카야님 사이에 아이 한 둘 정도 생기는겁니까?"
능글맞은 표정을 지으며 말하며 앞으로 걸어갔다. 해가 서서히 지는 시간이라 그런지 노을빛이 선명하게 보이는게 멋지다고 생각하다가 팔에 달라붙은 카야님을 확인하니 능글맞은 표정이 싹 사라졌다. 이게 바로 내 연인이다! 라고 자랑이라도 하고싶은 기분이었다. 살면서 이런 일이 일어날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최고다.
"네."
카야님이 가리킨 장소는 카페였고,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사실 카페도 원래는 가지않는 장소였으니 참 신기했다. 게다가 내가 자주가는 장소라고 해 봐야 라멘집이나 덮밥집 정도였고, 그런곳은 조용하긴 조용하지만 뭔가 후줄근한 아저씨들이 많은 느낌이고 실제로 많이 있기에 카야님이랑 이야기를 나누기위해 갈 장소로는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았다.
"요즘에 조용하고 사람이 적은 장소라고 해 봐야 카페나 동네 놀이터 정도니 카페가 좋겠네요."
무슨 청춘드라마도 아니니 놀이터에 가는것도 이상한데다가 춥다. 둘이서 그네를 타면서 하는 대화도 뭔가 특별감이 느껴지긴 하지만 결국 사람은 실리를 선택하기 마련이다.
"중요한 말이 절 놀라게 하지 않았으면 좋을텐데.."
중얼거리며 따뜻한 카페안으로 들어가서 말하고는 직원에게 다가갔다. 주문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직원을 바라보며 말했다.
"늘 먹던걸로 주시게."
그리고 당연하게 직원은 미친사람이라도 본 듯한 표정을 짓고는 시간이 지난 후, 손가락으로 가리킨 바닐라라떼를 주었다. 카야님은 무엇을 드실까. -
308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2:37:08다마고치랑 1세대 포켓몬이 같은 년도에 출시됐더라고요.
사실 현세에서 프리미엄이 붙은 까닭은 신계에서 물량 다 사가서... (아님) -
309 켄야주 (O/pLb0SUkk) 2020. 11. 21. 오후 12:38:02다마고치라니,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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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12:39:35신계에서 물량을 휩쓴 신 중에는 분명 카야챠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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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2:45:50그 시절은 열쨜 츱사에게 있어선 전 세대들의 이야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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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마리아주 (hk2/J2wdrc) 2020. 11. 21. 오후 12:46:06갱신~ 다들 반가워요~
앗. 막레로 하신다면 막레 감사합니다! -
313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2:46:09최신유행 장난감 같은 거 사서 신계로 가면 무수한 박수를 받을 수 있을까... (못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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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2:47:15시오주 마리아주 일상 수고하셨슴다-
글고 마리아주 어서와요- -
315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2:48:15마랴주 어서오세요~~
두 분 일상 수고 많으셧습니다 >:3
>>3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려봅시다 카미카쿠시(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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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사노이주 (vIASxhb6rc) 2020. 11. 21. 오후 12:49:07갱신갱신입니다!
아아니 사노이 자리에 수면관련 템들 뭔가요ㅋㅋㅋㅋㅋ 다크서클 없애라고 준건가...!? -
317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12:49:22마리아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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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12:49:45사노이주도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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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마리아주 (hk2/J2wdrc) 2020. 11. 21. 오후 12:50:26다들 안뇽하세요~
근데 요즘 게임들이나 영화같은 건... 하아...
아니 어떻게 그딴 식으로 만들어?(충격) -
320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2:55:14사농주 어서오세요~~
>>319 않 마리아주 무슨 일이시져 :ㅁ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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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2:56:37조금 이따가 외출 일정 소화하고...돌아와서 어서 저녁 먹고 왕게임 준비하고...완벽하다 >:3
7시~7시반 사이에 왕게임이 있음을 다시 알려드립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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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카야-켄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12:57:14“한 둘 정도로 괜찮겠는가? 나는 더 있어도 좋네만.”
뭐지 저 능글맞은 말은! 하지만 연륜이라는 것이 있는데도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지. 켄야 못지 않게 능글맞은 어조로 말하면서 카페 쪽으로 향했다. 해가 서서히 가라앉아 가는, 노을빛이 선명한 시간대. 늘어지는 듯한 오렌지 색의 빛을 받으며 카페에 들어섰다. 그나저나 켄야가 아는 조용하고 사람이 적은 장소는… 동네 놀이터인겐가…? 그야 이 시간대면 아이들도 집으로 돌아가니 조용하기는 하겠지만… 그런 곳에서 말하기엔 역시 좀 그렇지? 카페를 택한 것은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음? 자주 와 본…게 아닌겐가 자네. 후후후, 아, 나는 녹차를 주게나.”
갑자기 늘 먹던 걸로 주시게, 라는 황당한 주문에 이어 시대극 말투로 연이은 주문이 들이닥치자 직원의 표정이 더 기이해졌다. 그야말로 ‘뭐야… 몰라… 무서워…’정도의 표정이었다. 하지만 뭐, 별 상관없지 그래. 아무 신경도 쓰지 않고 당당하게 녹차를 받아 당당하게 별실로 향했다. 음, 적당히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엔 딱 좋은 장소였다. 자리를 잡고 앉아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잠시 정리를 하고, 켄야를 보며 천천히 입을 떼었다.
“음… 그럼 이야기 말인데. 일단은 아오 녀석과 나의 내기에 대해서 설명을 해야겠구나. 자세히 말했던 적은 없던 것 같으니 말이다. 나와 아오는 자매신으로 같은 신사에서 모셔지고 있다네. 그리고 언니 자리를 놓고 이런저런 내기를 계속 해 왔고, 그 때마다 이기고 지고를 반복하던 끝에 마지막으로, 이번 내기를 마지막으로 이기는 자가 언니가 되기로 하자 정했다네. 그 내기의 내용이-”
잠시 말을 끊고 녹차를 한 입 마신다. 음, 티백으로 우려낸 차라도 요즘은 제법 마실 만 하지 않은가. 그런 감상이 들었지만 슬쩍 억누르고 다시 본론으로 들어간다. 그래서 그 내기의 내용은-
“-지의 기운을 얻어, 한층 더 높은 경지에 이르고 더욱 강한 힘을 가지게 된 자가 이긴다는 것이네. 그리고 지의 기운을 얻기 위해서는 인간들이 사는 지상에서 오랜시간 수련을 하거나… 인간과 영원을 약속하는 혼인 의식을 치러야 한다네. 그래서 나와 아오 녀석이 이 마을에 온 것이라네. 지의 기운을 얻기 위해서 말이야.” -
323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12:57:56츱틴 오늘도 바쁘구나 :3
그나저나 마리아주는 무슨 일이길래...(흐릿 -
324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2:58:03<: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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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마리아주 (hk2/J2wdrc) 2020. 11. 21. 오후 12:58:47요즘 영화나 게임같은 것들이... 못 만들어서요.. 디즈니 실사영화... 잊지 않는다...(ㅂㄷㅂㄷ)
별전쟁... 기타 등등... -
326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2:59:12그 와중에 결밍아웃...!
서약! ㄱㄴㅇ!! -
327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1:00:39신밍아웃에 이어 결밍아웃... 카야챠가 날뛰고 있다...(남일(?
>>325 aㅏ... 그건... 그래 정말...(흐으으릿 -
328 켄야주 (O/pLb0SUkk) 2020. 11. 21. 오후 1:02:02신작게임을 사는건 거의 도박에 가까운 행동이죠. 하지만 전 이번에는 도박에 성공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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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1:03:10씨-버펑크... 너에게 모든 것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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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08:11디즈니 실사영화는...ㅎ...^^
정말 여러모로 저를 실망시켯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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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이로하주 (LwvGlMakhw) 2020. 11. 21. 오후 1:09:42그어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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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10:04이로하주 어서오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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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1:11:06이로하주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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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이로하주 (LwvGlMakhw) 2020. 11. 21. 오후 1:14:49그아아아아...(대충 반갑습니다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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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켄야 - 카야 (O/pLb0SUkk) 2020. 11. 21. 오후 1:17:54"아니, 그건 좀 고민을.."
놀려먹을 생각으로 한 말이었지만 전혀 통하지 않았다. 오히려 당황하게된건 말을 꺼낸 사람이었으니 얌전히 물러나는게 좋다고 생각하여 그대로 입을 다물었다. 카야님이 주문한 것은 녹차였다. 뭔가 단 음료를 주문할거라 생각했는데 의외였다. 녹차는 분명 내가 전에 주문했던 음료였기도 하고. 음료를 받고 들어간 별실은 아득하니 좋았다. 더울 줄 알았는데 적당히 따뜻해 차가워진 몸에 뭔가 에너지같은걸 주입받는 느낌이었다. 차가운 음료를 시키는게 좋았을까.
"그게, 신이 이곳에 온 이유였군요."
지의 기운이라. 그런데 강한 힘을 얻는게 인간과 혼인을 하는거라니 참 이상한 조건이었다. 마치 높은 신이 '너 주변에 좋은 신은 없니? 결혼은 언제하고? 참한 애라도 소개시켜줄까?' 라고 말하는 듯한.. 그런데 인간만으로 한정되어있는건 참 이상하네. 하지만 지금 중요한건 이게 아니었다.
눈 앞의 바닐라라떼를 마셨다. 달고, 따뜻하다. 갑자기 차가운 우유가 마시고싶어지는걸. 결국 카야님은 나와 그 혼인의식을 하고싶다고 말 하는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승부로 혼인이라니 참... 안타까운 신들이라고 해야하나. 멀리서 이 사실을 알고있다면 '키히히히히!!' 하고 웃어넘길 희극이었지만 그 안타까운 신이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신이다.
"지의 기운을 위해 제 사랑을 받아들였다고 하지는 말아주세요. 그리고 제가 잘못들은게 아니라면 '영원' 이라는 단어가 들린 것 같은데..?"
분명 이 혼인의식에 들어있는 '영원'이라는 단어는 그냥 붙일게 없어서 가져다 붙인건 아닐테고. 이 부분을 설명해주었으면 했다. -
336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20:58야곱컾 훈훈해 귀여워...(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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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마리아주 (hk2/J2wdrc) 2020. 11. 21. 오후 1:34:11훈훈한 커플.. 좋군요...
아. 이로하주도 어서와요~ -
338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42:27이로하주 부활하셨군요.
좀비 아포카아아아알립스! -
339 카야-켄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1:48:16“뭐!? 당연하지 않은가! 단순히 지의 기운만을 위해 받아들인게 아니라네! 그… 말은 안 했지만 자네가 연습을 끝내자고 했을 땐 엄청 그… 뭐냐, 아쉽고 쓸쓸하기도 했고… 그으… 그랬다네… 물론 처음에야 지의 기운을 노리고 이 마을에 온 건 맞지만, 자네를 만나고 함께 지내면서… 달라졌으니까…”
아까 타로 카드 때처럼 허둥지둥 그게 아니라고 말하다보니 어째 부끄러운 소리까지 꺼내버린 느낌이다. 확 열이 오른 얼굴을 식히려고 손부채질을 하면서 허겁지겁 음료를 마시는데, 평소처럼 시원하고 달달한 것이 아닌 따뜻한 녹차를 시켜놓고 평소처럼 들이키려고 해버렸다. 결과는 당연히, ‘아뜨!’라는 소리와 함께 혀를 삐죽 내밀어 식히게 되어버렸고.
“뜨, 뜨거… 아, 아무튼 그… 영원이라는 건 말이네. 말 그대로 영원이라는 의미라네. 혼인 의식은 그, 산의 오래된 신사 아는가? 그곳에서 높은 곳에 계시는 신에게 영원을 약속함을 고하면서 신은 인간이 가진 지의 기운을, 그리고 인간은 신이 가진 천의 기운을 서로 공유하는 의식이라네. 그 의식을 한다고 인간이 불로불사가 되는 건 아니고, 인간으로서 수명이 다 한 후에 다시 태어나 영원히 함께 할 수 있게 되는… 그런 거라네.”
당연히 인어 고기랑은 다른 거라네? 쓸데없는 한 마디를 장난스레 덧붙이고, 헛기침과 함께 다소 진지한 표정으로 돌아왔다. 그래, 이제야 진짜 본론에 들어선 것이다. 장난도 웃음기도 없는 진지한 이야기로 말이다.
“—이걸 자네에게 말한 것은, 자네가 선택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네. …물론 내기도 중요하지. 하지만 그 내기보다도 나는 자네가 더 중요하고 소중하니 말이야. 서두를 필요도, 초조할 필요도 없네. 차분히 생각하고나서 뜻을 정하면 되네.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해도 좋네. 나에게 시간은 많으니 말이야.”
물론 거절해도, 혼인 의식까지는 무리라고 해도 괜찮다. 영원이 아닌 찰나의 꿈으로 남더라도 기나긴 세월 속에서 행복한 기억으로는 남을 테니까. 어떤 결론을 내더라도 그것이 그대의 뜻이라면 존중할 것이니. 하지만 이 부분은 부담을 줄 것 같으니 말하지는 말자. 그리 생각하며 슬며시 웃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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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2:05:23어 뭐지... 분명 조금 전에 12시가 된 것 같았는데...? 왜 벌써 2시가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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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2:13:27시간..넘나 빠른 거시애오...:<
그럼 저는 슬슬 나갈 준비..해보게습니다... 한 저녁 즈음에 다시 봅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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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2:14:10츱틴 잘 다녀와~ 저녁에 다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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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사노이주 (vIASxhb6rc) 2020. 11. 21. 오후 2:14:35오늘도 토요일을 성공적으로 죽이는 중입니다 :3
다들 안녕하세요! 좋은 점심! -
344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2:16:50토요일... 눈을 떠! 넌 요일의 자존심이야!
츱틴 다녀오십셔! -
345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2:17:13이 이상 토요일을 죽인다면... 사노이주 그대를 주말출근형에 처하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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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사노이주 (vIASxhb6rc) 2020. 11. 21. 오후 2:19:15주말 출근형이라니!! 그것만은 아니되오!!!!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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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켄야 - 카야 (O/pLb0SUkk) 2020. 11. 21. 오후 2:26:30"응, 만족스러운 대답이야."
당연히 믿고있었지만 이런건 확실하게 의사를 확인하는게 중요했으니 충분히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대답이었다. 뜨거운 녹차를 단숨에 들이키려다가 뜨거워하는 카야님을 보고는 '풋.' 하고 웃으며 다음에 하는 말을 경청했다. 영원을 같이하는 의식이라니, 이걸 생각한 신은 도대체 누구인걸까. 인간에게 대뜸 영원히 살라고 하는것과 동시에 한 사람과 계속 함께 하라니. 현대시대의 이혼률을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구시대적 발상이었다. 적어도, 인간에게 '영원' 이라는건 상상이 되지 않는 단어였다.
"하지만 나에게는 시간이 없어. 이 어린 나이에 할 말은 아니지만 점점 늙어갈테고, 그 때 얻을 수 있는 여러가지를 얻지 못하게 될 테니까.."
그래도 한 번은 평범한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이 대로 불로불사가 된다면 몇 년후에 도대체 부모님에게 뭐라고 해야할지 고민하지는 않아도 괜찮다. 다시 한번 달콤한 라떼를 입 안에 들이부우며 잠시 생각했다. 그리고 머금었던 라떼를 삼키고, 그 향을 음미하고는 말을 이어나갔다.
"어차피 해야 할 결혼이라면 아내의 기를 살려주는것도 나쁠일은 없겠지..."
작게 중얼거리고는 이번엔 카야님에게 말했다.
"날짜를 정하죠. 예물이 필요하다던가.. 그런게 있으면 좀 곤란한데."
학생이 가지고있는거라고는 교복뿐인걸. -
348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2:33:26켄야 결정 빨라ㅋㅋㅋ 그래도 3초보다는 오래 걸린 결정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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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켄야주 (O/pLb0SUkk) 2020. 11. 21. 오후 2:39:4910초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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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2:48:02켄야답다.
빠르다.
예물은... 카야님이... 어떻게든... -
351 카야-켄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2:52:33“…자네 너무 시원스럽게 결정하는 것 아닌가?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이거 나름대로 중대사 아닌가…? 이, 인간에게 있어도 결혼이라는 것은 꽤나 중요한 문제이지 않은가…? 뭐어, 아무튼 나는 좋네만. 후후.”
이쪽은 거절당할 각오까지 했건만! 아니 이게 아니라, 모처럼 길게 시간을 들여도 좋으니 결정하라고 했더니 그렇게 단번에?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다고 하기도 했는데 너무 빠르지 않아? 뭐어, 스스로가 결정한 게 그렇다면야 괜찮지만. 뭔가 복잡한 심경이다. 너무 서둘러 결정하는 것은 아닌지, 그리 성급하게 결정했다가 나중에 후회하면 어쩌려고… 뭐 그런 느낌의, 애늙은이 같은 걱정이 조금 드는 것이다. 아 물론, 결정한 이상 무르기는 없지만(?).
“하하, 인간들의 결혼식과는 다르니 말이야. 예물은 없어도 된다네. 그래도… 서로 준비할 시간은 있어야 하니, 날짜는 좀 넉넉하게 잡도록 할까 하네만.”
예물은 없어도 역시 의복은 있어야겠지~ 카야 내면의 -틀-이 당연히 결혼식은 시로무쿠와 몬츠키하카마라고 속삭이고 있었다. 그래, 조만간 의복을 마련하러 가야겠구나. 그러고 보니 의복신도 이 마을에 내려와 있다고 했던가. 조만간 찾아가 봐야겠어. 비용으로는 가챠에 쓰려고 아껴둔 돈을 쓰면 되겠고. 그런 생각을 하니 자연스럽게 싱글벙글 웃는 표정이 된다. 어느 시대건 쇼핑이란 상상만으로도 신나는 일이니.
“다음달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데, 이왕 하는 것 길일을 골라야겠구나. 어디 보자, 대안*이… 다음달 10일 정도였던 것 같은데. 그 날 괜찮겠는가?”
*大安, 무슨 일을 해도 실패하지 않는 날이라 하여 혼례, 이사 등등에서 제일 인기있는 날…이라고 합니다 :3
/ㅋㅋㅋㅋㅋ10초라니 오래걸렸구나 켄야... 그래도 빠른 결정이야! 멋져!(? -
352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2:53:20사토주의 예상대로 혼자 시로무쿠에 하카마까지 맞춰서 자기도 입고 켄야한테도 입힐 속셈 만만인 카야챠...
예물로는 대충 뱀반지(?)같은거 만들어서 주면 되지 않을까...(대체 -
353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2:57:52뱀가죽옷 같은 거 입히는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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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2:59:37왜 그런 발상을...? 그야 뱀허물은 재복을 불러오는 길한 물건이라고 하긴 하지만...(????
평범하게 하고로모야에 가서 주문할거니까 뱀가죽옷 같은 거 아니라구... -
355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3:07:00(재복)(가챠...?🤔)
몬츠키하카마는 검색해보니까 격식 있는 정장 같은 거였군요. 결혼식... 기대함니다... -
356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3:08:19앗 아 그렇습니다 약간 전통 정장(?)이라는 느낌입니다(??
ㅋㅋㅋ재복을 불러오는 뱀허물.... 하지만 재앙신이라 항상 가챠가 망하는 카야챠...(? -
357 켄야 - 카야 (O/pLb0SUkk) 2020. 11. 21. 오후 3:09:57"나중에 내가 늦어서 내기에 졌다고 수십년을 뭐라고 할 것 같은데 빨리 해서 그 근원을 없애야지."
우리아버지도 10년이 더 지난일로 괴롭힘을 당하는걸 보았으니 이건 틀림없는 사실이었다. 게다가 은근히 쪼잔한 카야님이다. 결과는 불 보듯 뻔했다. 물론 결정한건 그것 뿐 만은 아니었다. 하지만 다음달인가... 부모님한테 가서 '나 다음 달 결혼해!' 라고 말 해야하는건가. 기가막히는 아들이네.. 사고쳤냐고 뺨을 맞아도 할 말이 없을 것 같다.
"대안...?"
뭔가 그런 특별한 날이 있는 모양이었다. 잘 모르니 여기서는 카야님의 결정에 따르는게 좋을 것 같았다. 다행스러운점은 부모님께 돈이 필요하다고 하지 않아도 되는거려나.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준비는 필요할테고. 하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역시 모른다. 연애한 번 못해봤는게 그런걸 알리가.
"그게 좋을 것 같...네."
애매하게 대답을 하고는 결혼식에 필요한걸 생각해본다. 하객,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반지... 많은데?
"그렇게 하자. 그래..."
뭔가 엄청난 부담감이 몰려왔다. 준비, 할 수 있으려나. -
358 카야-켄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3:23:24“윽, 그, 그건… 하, 하지 않을 거라네… 아마도… 대, 대체 날 뭘로 보는 겐가 자네!! 너무하구나!!”
정곡을 찔렸다-기보다는 생각 안 하고 있긴 했지만 찔렸다! 하지 않을거라고 말은 했지만 아마도가 뒤에 따라붙어 버리는 걸 보니 스스로도 자신은 없었다. 아니, 그치만, 내기보다 켄야가 중요하지만… 그치만… 아오 녀석을 언니라고 부르는 것 역시 싫다…! 내기에 진다면 그으… 역시 한 번 정도는 입에 올리지 않을까, 아니! 아무리 그래도 수십년이라니 너무하지 않은가! 대체 날 뭘로 보는 게야! 아무튼 약간은 불확실하게 부정하며 고개를 좌우로 붕붕 저었다. 정말! 너무해! 부루퉁한 얼굴로 이제 조금은 식어버린 녹차를 호로록 마신다.
“…대안이라는 건 뭘 해도 잘 되는 날인게야. 경사스러운 일을 하기엔 딱 좋은 날이니 그야말로 길일이 아닌가.”
대안에 대해 묻는 말에 간략하게 대답하고 잠시 켄야를 살핀다. …애매한 대답과, 어쩐지… 그… 걱정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여, 역시 너무 성급했는가…? 날을 너무 일찍 잡았나? 이런저런 걱정을 속으로 삼키고, 손을 뻗어 켄야의 손을 잡으려 했다.
“걱정말게, 준비라고는 해도 마음의 준비라던가, 그런 것을 말한 거니 말이야. 인간의 결혼식과는 다르게 그저 신 앞에서 영원을 맹세하는 것이네. 과한 준비 없이 그냥 이대로 지금 가서 해도 되는 것이니, 거창하게 준비할 필요는 없는 게야.”
라고 말은 하지만 이미 혼례복 맞출 생각 만만이지만. 뭐어, 그 정도는 해도 되지 않겠는가. 그리고 맞춰두면 나중에도 쓸 수 있고 말이야. 인간들 결혼식이라던가.
“인간들이 하는 결혼식은… 좀 더 나중에 하자꾸나. 그대가 학교를 졸업하고 준비가 되면 말이다. 후후. 아, 물론 자네가 하고싶다면 말이네. 나는 혼인의식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인간들은 결혼식 같은 행사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더냐.”
/이것 마치... 혼인신고부터 해놓고 결혼식 나중에 하자는 그거...?(????? -
359 코요주 (QPvY.AVZUE) 2020. 11. 21. 오후 3:26:04간만에 낮갱신.
나도 꽁냥...하고싶다.... -
360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3:28:18코요주 어서와~ 낮에 오다니 드문 일이구만 :3 역시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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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3: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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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켄야 - 카야 (O/pLb0SUkk) 2020. 11. 21. 오후 3:39:15"그야, 귀엽고 쪼잔한 카야님이잖아."
"아마도' 라고 말하는것부터 이미 미래가 보이기 시작했다는건 말하지 않기로 했다. 부루퉁한 얼굴을 보아하니 여기서 더 무언가 말했다가는 무슨 장난을 칠지 모르고. 나중에 어떤 보복을 당하게될지 두렵다.
"그럼 그 날에 하는걸로 결정이네. 안심했어. 뭔가 거창하게 준비해야하는게 아닐까 하고 내심 불안했으니까."
잡힌 손을 바라보고는 엷게 웃으며 다시 잡아주고는 말했다. 그래, 이미 하자고 결정했는데 이제와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건 아니지. 어차피 한다면 당당하게. 게다가 나와는 다르게 카야님은 이런것도 잘 알테고. 역시 나보다 오랜 시간을 살아온 신이라고 해야겠지. 경험의 수가 달랐다.
"결혼식은.. 좀 오래 걸릴지도. 취직도 하고 돈도 저축해둬야지."
애초에 취직도 하지 않은 지금 상황에 결혼식을 걱정하는것부터 너무나도 건방진 생각이다. 지금은 지금의 일을 걱정해야지.
"의식을 하고나면 바로 가서 자랑해주자고. 좀 재미있을 것 같은데..?"
가능하다면 '이이이익..!' 하고 분해하는 아오이님을 보고싶다. -
363 카야-켄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3:59:49“쪼잔은 빼게! 쪼잔은!!”
‘귀엽고’라는 것은 부정하지 않는다. 참으로 가죽이 두꺼운 뱀신이다. 아무튼 켄야가 안심했다면 아무래도 좋지만. 그런데 언제부터 그리 쪼잔한 이미지가 된 거지 나는? 도시락으로 장난쳤을 때부터? 하지만 그건 메달을 다 날려먹게 만든 켄야가 나쁜 거였어! 그러니까 그건 논외!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부터가 쪼잔하다는 증명이 아닐까 싶지만. 어쨌든 다시 잡아오는 손길이 따스하니까 이제 아무래도 좋다.
“뭐어, 시간은 많으니 말이야. 결혼식은 천천히 준비하면 되지 않는가. 너무 초조할 필요 없네.”
취직이니 돈이니, 인간의 세상이란 너무나 복잡해진 것이다. 뭐어, 뭣하면 내 신사에서 켄야를 일하게 하면 되지 않을까? 오, 좋은 생각인데. 집과 직장이 하나로, 새전도 꽤 들어오고 돈도 문제 없을 테니 이거 좋은 방법 아닐까. 나중에 켄야가 필요하다고 하면 추천해줘야겠군. 빠르게 미래 설계(?)를 마친 뱀신이 씨익 웃었다.
“그거 아주 좋은 생각이네! 후후후, 상상만 해도 즐겁구나. 아오 녀석이 얼마나 분한 표정을 지을지!”
당당하게 가서 자랑하고 아오의 분한 얼굴을 보면 그야말로 몇 백 년을 묵은 체증이 싹 내려갈 것이 분명하다(?). 혼인 의식을 치르고 나면 명실상부 내가 언니가 되는 것이니 말이다. …참, 그러고 보니 타로 카드에서 비겁한 술수에는 조심하라고 했던가…?
“…흠, 그래. 그러면 혼인 의식이 끝나기 전까지는 아오 녀석, 그리고 우시다라는 자에게는 비밀로 해야겠구나. 그래야 놀릴 맛이 더 나겠지. 그리고… 그쪽이 더 빠르게 진행해버리면 안 되니 말이다. 그러니 켄야, 혹시 학교에서 우시다라는 자를 만나도 이 일은 비밀인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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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켄야 - 카야 (O/pLb0SUkk) 2020. 11. 21. 오후 4:11:45"하지만 쪼잔한것도 포함해서 귀여운걸. 못 빼."
단도한 표정으로 뺄 수 없다고 알리고는 얼마 남지 않은 바닐라라떼를 다 마셔버린다. 아, 달고 맛있었다. 그래, 머나 먼 일들을 굳이 벌써부터 걱정 할 필요는 없다. 초조해 하지 말고 천천히 여러가지 준비해보도록 하자. 그런데 이렇게 기대하게 만들었는데 찾아갔더니 이미 아오이님이 의식을 했다면 어떻게 되는걸까.
"그건 나도 기대하고있어. 키히히히히힉."
웃으며 제발 미래에 웃는건 나이기를 어딘가에 있을 신에게 빌어보았다. 눈 앞에 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데 이거 플래그라고 하지 않던가..?
"비밀은 지켜야지. 그럼 슬슬 카페를 나가자. 가면서 고기만두 한개 어때?"
갑자기 먹고싶어진 고기만두를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나저나 우시다인가. 그 사람이 또 다른 신도인거겠지. 마음속 깊이 주의해두도록 하자.
//이걸로 막레 하겠습니다! 답레주시거나 이대로 마쳐주셔도 괜찮아요! -
365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4:12:43그럼 막레 감사히 잘 받겠습니다~
켄야주 수고했어~ 즐거운 일상이었다!! :3 -
366 켄야주 (O/pLb0SUkk) 2020. 11. 21. 오후 4:17:20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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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4:19:59돌아가는 길에 고기만두 사서 움냠냠하는 켄야와 카야챠가 눈에 선하구만... 홀홀...(?
아무튼 이제 잠시 쉬면서 왕게임을 기다려볼까~ -
368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4:24:49야곱컾 일상 수고했어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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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4:32:14으으... 역시 아이스크림은 밥이 안 되는구나... :3
점심을 아이스크림으로 때웠더니... 힘이 빠진다..(? -
370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4:38:30>1596243851>777-789 반복되는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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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4:39:23인간의 게으름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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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5:43:26으아아 올라가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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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5:45:49(내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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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마리아주 (hk2/J2wdrc) 2020. 11. 21. 오후 5:58:18갱싱갱싱... 으음.. 새로운 브랜드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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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6:02:45벌써 한시가안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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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6:05:00느에에 내려간다아(?
마리아주 헬로헬로~ -
377 마리아주 (hk2/J2wdrc) 2020. 11. 21. 오후 6:10:42안녕하세요 사토주 카야주~
치킨 브랜드... 후후.. 여기가 핫양념인가가 맛있다고 들은 것 같은데... -
378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6:11:27치킨 먹고싶어...!
하지만 치킨 시킬 돈이면 모 도트 모바일 게임 2개는 사겠지... 포기... -
379 마리아주 (hk2/J2wdrc) 2020. 11. 21. 오후 6:13:28그치만 게임은 하다 마는 거라서 치킨이 더 좋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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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6:15:05치킨은 먹으면 사라지니까 게임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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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6:18:13치킨도 게임도 포기하기 어려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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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마리아주 (hk2/J2wdrc) 2020. 11. 21. 오후 6:20:22치킨도 게임도 포기하기 어렵다...
아니 치킨을 시켜야 먹으면서 왕게임을 하는데.. -
383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6:23:56왕게임... 사람 많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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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시오주 (B3oA2NWarg) 2020. 11. 21. 오후 6:38:57그아아아아앗 아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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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6:40:07소금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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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6:42:35시오주 어서와~
뭐어 최소인원은 채워지지 않을까? :3 채워지면 좋겠네에... -
387 마리아주 (hk2/J2wdrc) 2020. 11. 21. 오후 6:43:48다들 어서와요~
채워지겠...죠..? -
388 사노이주 (vIASxhb6rc) 2020. 11. 21. 오후 6: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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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6:50:52사노이주 어서와~ 으아악 스레가 부서진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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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마리아주 (hk2/J2wdrc) 2020. 11. 21. 오후 6:51:30결국 시켰구마...(털썩)
사노이주도 어서와요~ -
391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6:52:33사노이주 어서와요!(스레 보수공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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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6:54:32먹고 싶은 건 먹는 게 좋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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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유타카주 (Qm.BS1qkms) 2020. 11. 21. 오후 6:59:03Waaaaaaaaa
ㅏㅇ게임!!!!!!!!
!
벗5뜨...저녁시간이 되엇기때문에 밥을 먹고 와야할것같습니다....... 여러분도 즐거운 저녁..!!! 후딱ㄱ먹고오겟다 -
394 시오주 (B3oA2NWarg) 2020. 11. 21. 오후 6:59:13그런데......
왕게임 참가자 커플이 대다수면 대환장파티.......? "=")))) -
395 마리아주 (hk2/J2wdrc) 2020. 11. 21. 오후 7:00:05다녀오세요 유타카주~
커플이 찢어져서 달달한 행동을 하면 질투유발..?(방긋) -
396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7:00:28유타카주 잘 다녀와~
>>394 ◑ω◑(??? -
397 코요주 (QPvY.AVZUE) 2020. 11. 21. 오후 7:00:45갱신. 곧 왕게임 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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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7:01:12유타카주 (어서/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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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7:01:30코요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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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7:04:14코요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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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시오주 (B3oA2NWarg) 2020. 11. 21. 오후 7:04:17드나드는 참치들 모두 아안녕..... 거 머고...... 시오주..... 딱.... 10분만...... 자구온당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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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마리아주 (hk2/J2wdrc) 2020. 11. 21. 오후 7:05:47다들 어서와요~
알람을 잘 맞추길!(?) -
403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7:06:10시오주.... 정말 10분만 주무시는 거 맞죠? 소금물 되는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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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7:06:14으앗챠 30분까지 왕게임 출첵 받도록 하겠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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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7:06:40시오주 10분 뒤에 다시 만나~ :3
츱틴 어서와! 그리고 체크다! :3 -
406 사노이주 (vIASxhb6rc) 2020. 11. 21. 오후 7:09:12저도 일단 체크!!
이지만 중간중간 텀이 좀 생길수도... (흐릿) -
407 마리아주 (hk2/J2wdrc) 2020. 11. 21. 오후 7:09:50반가워오 츱틴~ 체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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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7:11:41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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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시오주 (B3oA2NWarg) 2020. 11. 21. 오후 7:14:33므, 므에에에엥!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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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코요주 (QPvY.AVZUE) 2020. 11. 21. 오후 7:16:09(팝콘 튀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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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7:19:11시오주가 알람에 맞춰 일어났다!!!!!!
대----화-----제-----!!!!!!! -
412 마리아주 (hk2/J2wdrc) 2020. 11. 21. 오후 7:20:58대화제! 다들 어서와요~ 코요챠도 체크..?(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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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레이주 (qHJPpNbzkQ) 2020. 11. 21. 오후 7:22:09헉 오늘 이벤트 있었구나... 오래 있진 못할 것 같지만 일단 체크!!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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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7:22:51레이주 어서와~ 의외로 인원이 많아졌네~ 좋아좋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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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7:23:35모두 안녕~~:3
제가 지금 엄지 검지 사이에 약을 발라서() 체크는 조금 이따가 확인 절차를 거치게습니다....타자힘들어 -
416 마리아주 (hk2/J2wdrc) 2020. 11. 21. 오후 7:23:57레이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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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7:25:36뤠주 어서와요 ( ͡° ͜ʖ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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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레이주 (qHJPpNbzkQ) 2020. 11. 21. 오후 7:26:14다들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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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7:26:52레이주의 레스가 너무 신선해서 풀이 자라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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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코요주 (QPvY.AVZUE) 2020. 11. 21. 오후 7:27:25>>412 언제 저녁 하라고 불려갈지 몰라서 논체크라는거야. 9시쯤엔 선약도 있고.
멀찍이서 대환장 파티 느긋하게 감상해주겠어. -
421 레이주 (qHJPpNbzkQ) 2020. 11. 21. 오후 7:28:04>>419
현생에 치여살다보니 몸에 곰팡이라두 슬었나... ^v^ 얄라호 얄라 -
422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7:31:22카야주 사노이주(중간에 텀 생길 수 있음) 마리아주 저 시오주 레이주(오래 못 있음)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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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7:32:47음 거지반 말랐군 >:3 (약 얘기)
카야, 사노이, 마리아, 사토, 시오, 레이, 츠바사
빠진 분 계신가용?
그리고 코요주는 미리 조심히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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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7:38:18야시오 카야, 나츠토시 마리아, 사토 카즈키 : 2-A
하고로모 시오, 츠키하쿠 레이, 쿠도 츠바사 : 3-A
우시다 사노이 : 2-B
아아... 스레에 A반이 가득해... -
425 마리아주 (hk2/J2wdrc) 2020. 11. 21. 오후 7:38:33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시는 분들은 잘 다녀오세요...
하... 손 근육이 퇴화했나... 콜라를 쏟냐..(어떻게든 처리함) -
426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7:39:05>>425 악 콜라...!
어떻게든 처리됐다니 다행이네요 -
427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7:39:12지금부터 이 스레는 A 연합이 점거하겠다!(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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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코요주 (QPvY.AVZUE) 2020. 11. 21. 오후 7:39:38(팝콘 들고 특등석에 앉음)
마리아주 콜라 으... 고생했어.. -
429 마리아주 (hk2/J2wdrc) 2020. 11. 21. 오후 7:40:34다행히도 천이 없는 바닥이었슴다... 천이 있었다면 아주 망하는 거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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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코요주 (QPvY.AVZUE) 2020. 11. 21. 오후 7:41:49>>429 하지만 다 제거한 줄 알았던 콜라의 끈적함이 지나갈 때마다 느껴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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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7:42:05>>430 구와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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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7:43:23>>430 잔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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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마리아주 (hk2/J2wdrc) 2020. 11. 21. 오후 7:45:58....넘모햇...!
그치만 매일 닦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
434 코요주 (QPvY.AVZUE) 2020. 11. 21. 오후 7:46:45매일 닦으니까 괜찮겠지? > 왜 며칠이 지났는데도 남아있는거야....???
(끄덕) -
435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7:47:31다 말랐다:3! 그럼 빠지신 분은 없는 것으로 알고 진행 레스 간단하게 들고 오겠습니다. 중도참여는 가능하나 미리 체크해주시면 무지무지 감사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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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사노이주 (vIASxhb6rc) 2020. 11. 21. 오후 7:48:04사노이만 B반이야... 사노이 왕따설...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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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7:50:01대신... 사노이는 인싸에 키크고 잘생겼잖아요...! 그걸로 된 게 아닐까요! (착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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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아오이 - 사노이 (1WVl2Y2JoA) 2020. 11. 21. 오후 7:52:03비겁한 것이 아니다. 비겁한 것이 아니다. 이 남자는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걸까. 아니, 그렇잖아? 아오의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타인의 감정을 이용해 빈틈을 만드는 행위는 어떤 상황에서도 비겁하다고 여겨질 것이 분명했다. …그래서, 아오는 언젠가 사노이에게 질 것 같았다. 물리적인 힘이 아니라 그… 뭐라고 할까… 정신적인 의미에서… 아니, 솔직하게 말한다. 아오는 이미 사노이에게 패배했다. 비겁하니 뭐니 할 처지가 아니다. 먼저 좋아하게 된 쪽이 패배라는 말을 어디에선가 들은 적이 있다. …이 경우라면 아마 아오와 사노이는 누가 먼저 이겼다고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아니 정말로 솔직하게 말해서. 둘 중에서 누가 먼저 사랑하게 되었는지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았다. 게다가 누가 먼저 비겁한 수를 썼다고 할 필요도 없이 지금 우리는 누가 더 비겁 하게 상대를 함락 시키는 가에 대한 결투를 하는 것과 같았다. 한 마디가 오갈때마다 서로의 뺨이 붉어지고 마음은 혼란해진다. 아마도 먼저 심장마비로 병원에 실려가는 쪽이 패배하는 경기일 테니까… 응, 무승부는 존재한다. 지금의 아오는 이 귀엽고도 멋있는 남자의 매 순간을 눈에 넣고 싶어서라도 쓰러지지 않을 것이다.
“아, 그… 그러면 아오도 뭔가를 준비해야…”
와플을 만들어 준다. 뭐냐 이 남자. 여자력까지도 정점에 이른 거야?! 아니 오히려 못하는게 뭐야!? …아, 위험해. 아니, 진짜로. 진짜 지금 버티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멈춰버릴 것 같은데 아마 요리하는 모습까지 보면 그대로 심정지 해버려서 신계로 다시 가게 될지도 모른다. 싫을 수가 없다. 아니 오히려 좋다. 아니 오히려 사랑한다!!! 그래,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방금 그 한마디 만으로 우리의 세계는 분명히 크게 바뀐 것이다. 천천히 테이블 위로 손을 올렸다. 지금 사노이와 같은 마음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싶었다. 분명, 손이 닿는 것만으로 아오는 그를 강하게 움켜쥐고서 지금의 마음을 확인시켜줄 것이다. 피할 수 없다. 애초에 무신이 걸어가는 길에 도망친다는 선택지는… 응, 지금까지 도망쳐온 사람이 뭐라고 하기엔 아쉬운 이야기이지만 무신이 가는 길에, 도망친다는 선택은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그건 분명히 전쟁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번 전쟁은 다르다. 전쟁을 하는 순간 피가 흐르는 그런 비통스러운 감정이 넘치는 것이 아니다. 싸우는 것은 우리 둘이다. 아오와 사노이. 승리하는 방법은 없다. 그렇다고 누가 지려고 해도 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전장의 열기는 분명히 존재할테지만 그렇다고 해서 서로 피가 흐르지는 않을 것이다. 분명, 이 전쟁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이다.
고개를 들었다. 밤하늘 같은 검은 눈동자에 빠져들어갈 것만 같았다. 분명 지금도 어둠은 싫다. 주변이 어두워지면 한 걸음을 내딛을 때에도 진지해 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지금 이순간 만큼은 저 깊은 어둠 속에서 안식을 얻는 것 역시 괜찮을 것이라고 멋대로 생각해버린다. 숨을 죽이고, 둘 사이에서는 아주 잠시의 정적이 흐른다. 그리고 그는 웃었다. 밤하늘에 떠오른 달빛과 같이 지금의 아오를 비추고 있었다. 봉해 두었던 단 한 단어가 서로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연인으로서, 아니 분명 우리가 원한다면 그 이상의 것 역시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피로 이어진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사랑이라는 이 감정은 아주 조금의 계기가 되었을 뿐이다. 분명 우리는 서로 태어난 순간부터 이어져 있던 것이다. 심장이 멈추는 것 따위는 두렵지 않다. 사노이가 곁에 있다면 마음이 꺾일 일도 없다. 멈춰도, 껶여도, 아오는 분명 이 손으로 몇 번이고 되살아날 것이다.
그대와 함께 걸어가기 위해서.
“…사노이 영원히 함께해주겠다고 한 거 기억하고 있지?”
분명 정말로 하고 싶었던 말이다. 아주 조금은 이를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 당장 계획을 짜는 것 정도는 허락받을 수 있었다. …아니, 아오 개인이 아니라. 사노이의 가족들에게 말이다.
“그… 가, 가능하면 그… 확인을 받고 싶다고 할까 뭐라고 할까… 그, 사, 사노이는 아오랑 겨, 겨…결혼같은 거… 하고 싶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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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답레와 함께 갱신이다!!!!!!!! 그리고 참여 신청도 될까!!!!!!!!!!!!!!!! -
439 마리아주 (hk2/J2wdrc) 2020. 11. 21. 오후 7:52:17C반은 전멸인걸요(?)
아오챠가 오길 바라는 것도..? -
440 코요주 (QPvY.AVZUE) 2020. 11. 21. 오후 7:52:18어차피 꿈이니까 반은 상관없다는게 이게임의 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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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마리아주 (hk2/J2wdrc) 2020. 11. 21. 오후 7:53:34이번엔 꿈이 아니라고 들은 것 같아서요~
아오주 어서와요~ -
442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7:53:50아오주 어서와~
앗 이번 왕게임은 꿈 아니라고 하지 않았던...가...? :3 -
443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7:54:42파랑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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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7:56:26그나저나... 아오챠도 혼인 의식 이야기를 꺼내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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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왕게임◆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8:02:25요 며칠 가미아리 고교에 도는 소문이 있었다. 그것은 거창하게 소문이란 이름을 달기엔 대단한 것이 아니라면 아니었고 소문치고 은근슬쩍 돌아다니는 미덕조차 갖추지 않았지만, 여하간 학생들의 입에 오르내렸으니 그 소문이라 함은 '앞으로 며칠 내에 학교에서 왕게임을 개최한다더라' 하는 내용이었다. 학생들이 그것을 알았거나 않았거나 믿었거나 말았거나 아니나다를까 가미아리제가 끝나고 약 일주일 뒤 점심시간 각 교실의 스피커에서 유쾌한 여학생의 목소리가 울려퍼진 것이다.
[자아! 다들 소문은 들으셨을 겁니다. 30분부터 시작되는 왕게임에 참여할 학생은 음악실에 모여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안내 말씀 드리겠습니다...]
몇몇 학생이 벌떡벌떡 일어서기 시작했다. 당신 역시 흥미가 동해 직접 발길을 옮겼을 수도 있고, 친구 손에 끌려 갔을 수도 있고, 어느 망나니처럼 음악실을 기웃거리다가 장난스러운 얼굴을 한 여학생의 손에 그대로 이끌려 그야말로 얼결에 책상을 치운 바닥에 앉았을 수도 있다. 당신이 신이라면 여학생에게서 익숙한 기운을 느꼈을지도 모른다...
"자아! 시작합시다!"
여학생은 사회자를 자처했다. 컵 속에 제비를 섞고 당신들에게 뽑아가라며 내미는 것이다. 바닥에는 온갖 군것질과 음료가 깔려 있었다. 음악실을 가득 채운 유쾌한 분위기가 당신이 도망치는 것을 어째 막고 있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다.
//여학생은 모브이니 별로 신경쓰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3 음악실까지 오는 반응 레스를 20분까지 받겠습니다! 그동안 저는 사다리를 돌리고 왕을 뽑고 룰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당 :3
아오이주도 체크했습니다! :3 -
446 코요주 (QPvY.AVZUE) 2020. 11. 21. 오후 8:03:21(팝콘 리필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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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이로하주 (DCCTkEEKbc) 2020. 11. 21. 오후 8:04:55체크 늦었나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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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8:05:26아뇨 됩니다! 체크하시겠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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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사노이주 (vIASxhb6rc) 2020. 11. 21. 오후 8:05:42아오이주 안녕하세요! 으악 오늘도 아오 덕분에 죽습니다 으악... (쓰러짐)
왕게임 시작인가! 가자! 음악실로! -
450 이로하주 (DCCTkEEKbc) 2020. 11. 21. 오후 8:05:55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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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8:06:45색깔주도 어서오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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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8:07:18죠습니다 체크했습니다! >>445에 반응해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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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사노이주 (vIASxhb6rc) 2020. 11. 21. 오후 8:07:38이로하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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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코요주 (QPvY.AVZUE) 2020. 11. 21. 오후 8:07:50이로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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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8:08:33>>445 군것질 -> 군것
으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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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8:08:55이로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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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마리아-왕게임 (hk2/J2wdrc) 2020. 11. 21. 오후 8:09:16요 며칠 도는 소문은.. 왕게임..? 그리고 방송이 들려오고 나서는 호기심에 기웃거리다가 들어가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어...."
도망가는 것을 막아지는 듯한 그 느낌에 무심코 제비를 뽑으려 합니다. 뽑는 순간 돌아갈 수 없겠지만? -
458 마리아-왕게임 (hk2/J2wdrc) 2020. 11. 21. 오후 8:09:45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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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사노이 - 왕! (vIASxhb6rc) 2020. 11. 21. 오후 8:10:37오늘도 성공적으로 매점을 휩쓸고 만족스럽게 빵을 먹은 저는 교실로 돌아가던 중에 방송을 들었습니다. 왕게임? 웬 왕게임? 소문... 은 들은 것도 같지만, 그게 오늘이었던가요?
아무튼 뭐, 무슨 일인가 싶어 음악실 앞에서 안을 들여보려다가, 벌컥 열린 문에 중심을 잃고 안으로 들어가버립니다.
" 어, 어라? "
뭔가 상황파악이 끝낼 새도 없이 어떤 여학생에게 붙잡혀서 바닥에 앉아버렸고, 느닷없는 왕게임의 서막이 모릅니다. -
460 카야-왕게임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8:11:17왕게임이라, 흥미가 동한다. 아니, 이건 상식적으로 아오 녀석과 둘이서만 할 수도 없는 게임이고... 듣기는 들어봤지만 직접 해본 적은 없는지라, 역시 궁금하다.
방송을 듣고 슬그머니 자리에서 일어나 음악실 앞으로 향했다. 그리고 잠시 기웃기웃거리다가, 어딘가 익숙한 기운을 지닌 여학생-뭐, 신이겠지?-에게 이끌려 자연스럽게 합류하게 되었다.
음악실 바닥에 앉아 간식거리를 몇 개 집어 우물거리면서 여학생이 내미는 컵에서 제비를 하나 뽑았다. 뭐어, 이왕 이렇게 된 거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겠구나. -
461 레이주 (qHJPpNbzkQ) 2020. 11. 21. 오후 8:12:16참여해보려고 했는데 한두 레스 쓰고 사라질 것 같아서 빠지도록 할게 ㅠㅠ.. 다들 재밌게 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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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시오 - 이벤트 (B3oA2NWarg) 2020. 11. 21. 오후 8:12:44기묘한 감각. 분명히 현실이 아니라 꿈 속에서나 일어날 법한 둥 뜬 이상한 과학이지만 눈에 들어온 것은 예상과 반대로 움직이고 있다...
“뭐야, 얼른 놔...!”
움직이지 못하는 신세지만 입은 살아 있는 듯이 성질을 내는 시오. -
463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8:13:42아쉽네용.. 확인했습니다 레이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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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아오이 - 왕게임 (1WVl2Y2JoA) 2020. 11. 21. 오후 8:14:19왕게임, 아니 분명 그런 소문을 듣기는 했지만... 솔직히 참여할 의사는 없었는데... 그, 어찌저찌 하다보니 눈을 뜨고보니 음악실이었습니다- 에헷☆같은 상황이 되어버렸다. 이래저래 흔들리면서 교내를 걸으니 음악실 안이었고... 게다가 이제는 강제로 참가까지 하라고 하고 있다.
"어... 그, 아오도 ㅃ...뽑는거야?"
도망칠 수 있을 것 같은 공기도 아니었다. 어쩐지 시선도 느껴지고... 응, 여기선 뽑을 수 밖에 없어... -
465 사토 - 왕게임!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8:15:12나폴리탄 만드는 법.
재료, 2인분 기준. 파스타 200g. 양파 1/2. 피망 2개. 소시지 3-4개. 표고버섯 2개. 버터, 올리브 오일 적당히. *케첩 8큰술. 우스터 소스 1큰술 미만. 우유 6큰술. 설탕 2작은술 미만. 소금 1/2작은술. 후추 적당히* 파스타 삶은 물 6-7큰술. 치즈, 파슬리 적당히.
아니다, 딴생각하지 마 사토. 쓸데없는 걸로 스레의 스크롤을 낭비하면 어떡하니. 라고 밖의 사람은 말합니다. 아무튼 시간에 딱 맞춰 음악실 근처를 지나치다가 사람을 낚는 어부=빅 모브 여학생에게 당해버린 카즈키(←분위기에 잘 휩쓸리는 사람)는 한숨을 내쉬며 바닥에 앉았다.
"이상한 거만 안 나와라. 이상한 거만. 제발..."
그리고 제비를 뽑았다. -
466 이로하 (DCCTkEEKbc) 2020. 11. 21. 오후 8:16:31도망치고싶다도망치고싶다도망치고싶다도망치고싶다도망치고싶다도망치고싶다도망치고싶다도망치고싶다도망치고싶다도망치고싶다도망치고싶다도망치고싶다도망치고싶다도망치고싶다...
이로하의 동공이 강진이라도 난 듯 엄청난 속도로 빙글빙글 돌았다. 어째서 자신은 지금 여기에 있는 걸까. 참가할 마음은 쥐뿔도 없었는데...!
그렇다고 나가기에는 눈치가 보인다. 일어선 순간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쏠리고, 비난하고 매도 당하고, 그럼 마을에서 추방 당하고......허억!
절대로 벌어지지 않을 일을 상상한 그의 정신이 혼미해졌다. 교실에 사람이 많다고 나가는 게 아니었다. 그는 친구가 없었고, 사람을 피하는 데만 급급해서 이런 일이 있을 거라는 소문을 듣지 못했다. 왜 하필 자신은 도피해도 하필 음악실 근처 복도로 도피한 것일까. 인파에 휩쓸려서 들어올 수 밖에 없었다. 다들 앉길래 앉아버렸다. 당장 교실로 돌아가라, 과거의 나......
그의 의식의 흐름은 계속 두서없이 흘러갔다. 하지만 과거의 그가 도망치는 생각을 해도 현재의 그는 이미 늦었다. 어쩌겠는가. 얌전히 왕게임에 참여하는 수 밖에. -
467 이로하주 (DCCTkEEKbc) 2020. 11. 21. 오후 8:17:22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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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8:20:31레이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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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8:22:59잠시 왕게임의 규칙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당. 별것 없습니다! 제가 사다리를 굴리고 캡쳐하고 왕이 누군지 밝히고, 왕 당첨되신 분은 주어진 번호(지금 같으면 1~7번 이겠네요!) 사이에서 최소 1인 최대 3인을 골라 캐입으로 수행할 벌칙을 제시하는 겁니다! 그럼 제가 사다리짤을 공개하고 여러분(저 포함)은 번호 확인하고 캐입으로 벌칙을 수행하고... 그사이에 제가 다음 왕을 밝히고... 그것이 전부 >:3!
단, 여기서 데이터로 참여하시는 분이 있을 수 있음을 감안하여 유튜브 영상 또는 움짤이 연관된 벌칙은 가능한 한 지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첫 번째 왕을 밝히겠습니다 :D 바로바로... 시오! 시오주는 캐입으로 벌칙을 제시해주세요! -
470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8:27:47그야말로 시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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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8:28:29그리고 인원이 그렇게 많지 않은 고로 별로 화력에 휩쓸릴 걱정은 없을 것으로 판단, 캐릭터끼리 가벼운 잡담을 주고받거나 벌칙에 반응하는 레스를 다는 것을 허용하겠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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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유타카주 (Qm.BS1qkms) 2020. 11. 21. 오후 8:28:39Na poli tan?
https://youtu.be/l15prWTYzVM
지듣노와 함께 갱신합니다...!!! 담턴부터 참여해도되나여!!!! -
473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8:28:59유타카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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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이로하주 (DCCTkEEKbc) 2020. 11. 21. 오후 8:30:08어서오세요~.
(유타카주 볼 때마다 유카타가 생각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죠..?) -
475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8:32:06유타카주 어서오세요! 넵 가능합니다 체크되셨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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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마리아-왕게임 (hk2/J2wdrc) 2020. 11. 21. 오후 8:32:20어서와요 유타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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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8:32:52그야말로... 2-A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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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아오이주 (1WVl2Y2JoA) 2020. 11. 21. 오후 8:34:31유타카주 어서와!!!!!!!!!!!
A반 너무 많아!!!!!!!!! -
479 유타카주 (Qm.BS1qkms) 2020. 11. 21. 오후 8:36:3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A반포화현상ㅋㅋㅋㅋㅋㅋㅋㅋ 앗 그러고보니 오늘 왕게임으로 유타카에게도 커플들의 존재를 보여줄수있겠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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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마리아-왕게임 (hk2/J2wdrc) 2020. 11. 21. 오후 8:37:062-A 출석률 아주 좋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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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8:37:26현인원 : 카야(2-A), 사노이(2-B), 마리아(2-A), 사토(2-A), 시오(3-A), 츠바사(3-A), 아오이(2-A), 이로하(3-A), (유타카(2-A))
어떻게 이렇게... 다른 반이 안 오지... -
482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8:38:41이번에 왕게임을 꿈으로 설정하지 않은 이유가... 그렇습니다, 이 개꿀잼 상황을 잊어버리면 넘나 아깝자나요...(?) 이 왕게임을 계기로 만나지 못한 친구들도 서로 면식을 틀 수 있고, 나중에 일상 소재도 되고... 그렇지 않을까 하는 행복회로가 여기까지 이끌었습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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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이로하주 (DCCTkEEKbc) 2020. 11. 21. 오후 8:39:141학년은 없고 3학년은 A반밖에 없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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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이로하주 (DCCTkEEKbc) 2020. 11. 21. 오후 8:41:26>>482 감사합니다....덕분에 이로하가 면식을 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하가 요즘 손에 안 잡혀서 답레를 못 드렸는데 끝나면 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88 늦어서 죄송합니다, 마리아주... -
485 시오 - 이벤트 (B3oA2NWarg) 2020. 11. 21. 오후 8:46:21“엑, 익, 익숙하지 않은데, 어디 보자, 잠시만요, 번호가······”
.dice 1 7. = 4번이 .dice 1 7. = 5번을 껴안아주기로 가겠어요? 그리고 잠시 자리를 비우겠어요. -
486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8: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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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마리아-왕게임 (hk2/J2wdrc) 2020. 11. 21. 오후 8:49:01아오의 사노를 껴안는 거야!(?)
사토쿤!(???) -
488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8:49:07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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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8:50:05어엌ㅋㅋㅋㅋ 이게 이렇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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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사노이주 (vIASxhb6rc) 2020. 11. 21. 오후 8: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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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유타카주 (Qm.BS1qkms) 2020. 11. 21. 오후 8:51:2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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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아오이주 (1WVl2Y2JoA) 2020. 11. 21. 오후 8:53:30아오이 : (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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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사노이주 (vIASxhb6rc) 2020. 11. 21. 오후 8:53:58아니 아오챠 왜 혼절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사토주가 먼저 써와주시면 잇겠습니다...? -
494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8:54:00미리 말씀드리는 다음 왕은 마리아입니다 >:3 마리아주는 두 분의 벌칙 레스가 모두 올라오면 제시 레스 작성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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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이로하주 (DCCTkEEKbc) 2020. 11. 21. 오후 8:54:2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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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사토 - 소년경악중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8:57:53"아, 내가 4번이다."
그리고 5번은... 아, 우시다 군.
...에반데? 에반데? 에반데??? 3진 에바로 기각되었습니다. 글 내려주세요. 가 아니라 뭐야 이거. 공개 처형?
카즈키의 키, 159cm. 사노이 키, 180cm. 소녀 잡지에서 안기는 게 여자, 안는 게 남자라고 치면 가슴 두근 포인트 3점! 을 외칠 키차이. 하지만 둘 다 남자다.
...죽어버릴까?
"..."
"........."
"야."
카즈키는 생각을 그만두고 팔을 벌렸다. 시간 이 (욕)같은 (욕설)아... 빨리 흘러라... (불가능한 요구) -
497 코요주 (QPvY.AVZUE) 2020. 11. 21. 오후 8:58:51첫 턴부터 좋은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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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이로하주 (DCCTkEEKbc) 2020. 11. 21. 오후 9:00:24즐겁네요.(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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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9:00:44150대를 포기할 수 없어서 결국 159cm(반올림)로 설정.
미안타... -
500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9:03:36150대 설탕쟝 귀여운 거십니당...:3c(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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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사노이 - 왕! (vIASxhb6rc) 2020. 11. 21. 오후 9:03:38" 5번은.... 나인데. "
그런데, 예? 4번이 누구요? 누구라구요? 사토... 라면, 그때 저의 매점괴인이라는 별명을 직접 지어주었던 그 사람이었죠 아마...? 뭐 아무튼... 벌칙을 피할 방도는 없으니 하라는 대로 해야겠지요...
" 어, 어. 그래... "
당황스러움이 잔뜩 묻어나는 표정을 사토에게 다가서서 가볍게 한번 폭 안은 후에 1초라는 짧은 시간만에 휙 떨어졌습니다.
" 끄, 끝! 다음다음! "
얼른 제자리로 도망가듯이 돌아갑니다. -
502 이로하주 (DCCTkEEKbc) 2020. 11. 21. 오후 9:04:30둘 다 뽀쨕하니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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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9:04:35(팝그작 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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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마리아-왕게임 (hk2/J2wdrc) 2020. 11. 21. 오후 9:05:12"아."
벌칙을 하는 이들을 흥미롭게 보고 나서는... 왕이 되었다는 생각에. 고민하다가
"234번."
"3번과 4번이 서로 너무너무너무 사랑해서 결혼을 하기로 한 상태에서. 2번이 그 결혼 반대요! 로 결혼식장에 쳐들어온 상황극 해주세요."
"괜찮겠지요?"
격하면 격할수록 재미있답니다? 라고 후후 웃습니다. -
505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9:05:4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자 그럼 다음 왕 마랴주! 캐입으로 벌칙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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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9:06:19아니 마리아쟝 벌칙 너무 아침드라마잖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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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9: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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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9:06:56이야... 이거 누가 걸려도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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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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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9:07:18귀신같이 사토랑 사노이 또 걸린거 실화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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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유타카주 (Qm.BS1qkms) 2020. 11. 21. 오후 9:07:4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저혼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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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이로하주 (DCCTkEEKbc) 2020. 11. 21. 오후 9:07:4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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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마리아-왕게임 (hk2/J2wdrc) 2020. 11. 21. 오후 9:08:09귀신같잌ㅋㅋㅋ
아오가 안절부절하는 레스 기대함다(진지) -
514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9:08:13"234번(사노이, 사토, 츠바사)."
"3번(사토)과 4번(츠바사)이 서로 너무너무너무 사랑해서 결혼을 하기로 한 상태에서. 2번(사노이)이 그 결혼 반대요! 로 결혼식장에 쳐들어온 상황극 해주세요."
(졸도) -
515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9:08:18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ㅋ
ㅋ
ㅋ,,,,,,,,,,,
사토주 누구부터 레스 쓸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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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사노이주 (vIASxhb6rc) 2020. 11. 21. 오후 9: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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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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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이로하주 (DCCTkEEKbc) 2020. 11. 21. 오후 9:09:06이렇게 되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결해서 볼 때 사노이가 사토를 짝사랑해서 결혼 반대라고 하는 것 같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노이에게는 연인이 있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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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9:09:49귀신같이 커플 중 남자 두명 사이에 끼인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봨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 마리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zzzzっdksgっd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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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9:10:22마리아랑 아오챠의 반응이 굉장히 궁금해지는 벌칙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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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9:10:49>>515
.dice 2 4. = 2 -
522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9:11:29일단 다음 왕은 이로하이기 때문에 이로하주 벌칙 생각하고 계시면 되겟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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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코요주 (QPvY.AVZUE) 2020. 11. 21. 오후 9:11:46거짓말같이 커플이 하나씩 껴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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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마리아-왕게임 (hk2/J2wdrc) 2020. 11. 21. 오후 9:11:46마리아: 네? 왕게임에 너무 연연하면 못써요.
물론 겉으론 그렇지만 나중에는 조금 삐진 것 같지만 본인이 한 거라서 티는 못내고 속으로만 그러고는 손 잡아주려 한다거나..? -
525 이로하주 (DCCTkEEKbc) 2020. 11. 21. 오후 9:12:203 4 중에 한 명으로 해야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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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9:12:56>>525 그거 12가 있군요... .dice 3 4.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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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9:13:08(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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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아오이주 (1WVl2Y2JoA) 2020. 11. 21. 오후 9: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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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9:13:38아무래도 사농주는 막턴에 레스하셔야 할 것 같아서... 저랑 사토주 중 한 명이 먼저...! :3c
앗 >>526도 그러니 레스 기다리겟습니다 사토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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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9:15:03>>524 아 마랴 너무 기엽다 레게노다,,,,,,,,,,,,,,,, 츱사 이 새키는 안 그런척 능청떨면서도 좀 미안해할 것,,,,,,,, 근데 능청떠는 게 아웃이다 망나니 이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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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유타카주 (Qm.BS1qkms) 2020. 11. 21. 오후 9:15:1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짠거처럼 방금전 포옹하신두분 운명의장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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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사노이주 (vIASxhb6rc) 2020. 11. 21. 오후 9:15:16(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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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코요주 (QPvY.AVZUE) 2020. 11. 21. 오후 9:25:44모두가 숨죽이고 첫 턴을 기다리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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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사토 - 소년붕괴중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9:29:40"...3번. 나, 3번. 4번이랑... 2번은..."
2번:사노이.
4번:츠바사.
".........아,"
"아."
"아......"
내가 맡은 역할이. 쿠도랑. 너무너무너무 사랑해서. 결혼. 우시다 군은 거기에 난입. 인데... 잠깐, 신부 역할을 누가 맡지? 하고 생각하다가 잠시 쿠도가 신부 역할인 쪽을 생각하고 속이 역류할 뻔했다. 이건 아니야... 이건 아니야...! 아니 잠깐만 나는 이걸 왜 갑자기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거야! ㅁ나아ㅏ자어ㅑ자ㅏ아야버노더듕먀ㅓ내정
하지만 이쪽을 쳐다보는 무수한 시선. 벌칙은 절대! 라는 듯이 뚫어져라 쳐다보는 시선. 그, 그런 눈으로 나를 보지마...!! 우, 우선 커플, 아니 결혼이면 어떻게... 일단 팔짱을... 낄까...
"저... 저기...... 쿠도 씨, 가 아니라, 츠바사 씨..."
아아아악 이것도 아니야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악....! 자기 자신이 내뱉은 말에 주화입마할 것 같다. 아니, 폭발할 것 같다. 아니아니, 폭발해라. 이 학교 폭발해라. 3번을 뽑은 내 손 폭발해라! 제비통 폭발해라!! 음악실 폭발해!!! 파멸! 멸망!!!!
"우리들(오레타치), ......우리들(보쿠타치), 결혼... 하기로..."
죽자! 창문으로 뛰어내려 죽자! 하지만 목숨이 아까워서 죽기는 싫으므로 자살충동은 미수로 끝나고 말았다.
"근데, 그, 어디서 하기로 했더라, 하..."
와 이게 말이냐 말(동물)이냐... 진짜 전설이다... 상상력이 부족해! 어떻게 말해야 할 지 모르겠는 이 상황... 주변에 있는 부담감 넘치는 시선...
"모르겠네.... 하하... 하..."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나(보쿠), 어떻게 보이고 있을까... -
535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9:29:52술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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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마리아-왕게임 (hk2/J2wdrc) 2020. 11. 21. 오후 9:31:58ㅋ...ㅋㅋㅋㅋ아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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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이로하 (DCCTkEEKbc) 2020. 11. 21. 오후 9:32: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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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이로하주 (DCCTkEEKbc) 2020. 11. 21. 오후 9:32:38호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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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츠바사-왕게임...! (p9A.gtASs.) 2020. 11. 21. 오후 9:41:38츠바사는 제비를 확인하고, 벌칙을 듣고, 다시 제비를 확인하고,
"..."
은근 짜식눈이 되었다......
"아씨 내게 앙심 있나."
아니 물론 뭐 그동한 한 짓도 있고 신임을 숨기고 사귀는 것도 솔직히 에바고 그러니까 앙심 있어도 할 말 없는 건 인정하지만...... 아 그렇다 이것은 모두 업이고 이제 때가 되어 뒤집어쓰는 것이렷다... 그렇구만... 마음을 겸허히 한 츠바사가 나머지 2, 3번의 정체를 확인하고는 아무렇지도 않은 체 비릿하게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쿠도 씨, 가 아니라, 츠바사 씨...
"그래- 카즈키 친구야."
태연자약하기 그지없게 요비스테를 한 츠바사가 능청스럽게 하나하나 대꾸한다...
"그치- 혼약하였지, 그리고 오늘이 그 날이고. 우리 카즈키 친구가 쿠도 카즈키가 될 날이구만?"
건성스러운 말투로 자연스럽게 자신을 신랑 포지션에 놓는다... (당연히 장난임)
"너무나도 행우하여 어디서 하는지조차 있으셨나, 쯔쯧, 이것 큰일이구만... 어디 보자, 음악실에서 하기로 했잖나. 예가 음악실이고. 그러면- 자아, 예식을 올려보실까?"
여기까지 했으면 됐겠지... 츠바사가 슬쩍 사노이에게 눈짓하였다. -
540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9:43:07사노이!!!!@ 빨리와!!!!!!!!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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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코요주 (QPvY.AVZUE) 2020. 11. 21. 오후 9:44:4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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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유타카주 (Qm.BS1qkms) 2020. 11. 21. 오후 9:44:58멘델스존 17살에 작곡했다는 그 곡입니다...
https://youtu.be/1YtHotXNBLs -
543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9:46:02결혼행진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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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사노이 (vIASxhb6rc) 2020. 11. 21. 오후 9:47:13" 뭐... "
아니, 하나 끝냈으니 이제 괜찮겠지? 라고 생각한 찰나에 한번 더 걸려버렸습니다. 뭐야 이게? 오늘 운수 안좋은날 뭐 그런건가요? 이런...
이런 상황을 저주하며 멍하니 앉아있으려니 벌써 상황극이 시작되었습니다. 벌써 쿠도의 말까지 진행된걸 알아차리고는, 어쩔 수 없다는 생각만 반복하면서 바닥을 쾅 치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 난 이 결혼에 이의있소!!! "
어... 근데 이 다음은 뭐라 해야하죠? 아니아니 그냥 결혼 반대라고만 하면 끝나는거 아니었나요? 뭐 더 할 필요는.... 없겠죠...?
슬쩍 이 상황을 만든 장본인인 나츠토시를 곁눈질합니다. -
545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9:49:06마법의 소라고둥님, 이걸로 OK인가요?
아니면 더 재미있게 막장이 되어야 OK...?! -
546 이로하주 (DCCTkEEKbc) 2020. 11. 21. 오후 9:49:17이제 올리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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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9:50:23그 와중에 캐릭터간 잡담이나 벌칙에 반응레스 다 허용인데 아무도 하지 않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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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마리아-왕게임 (hk2/J2wdrc) 2020. 11. 21. 오후 9:50:42으음... 시간이 너무 지체되었으니 오케. 이로하의 벌칙을 기다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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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9:50:4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이러케 벌칙은 모두 수행한 것 같군요.....
넵 오케이입니다 이로하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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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이로하 (DCCTkEEKbc) 2020. 11. 21. 오후 9:50:44나? 나라고? 왜 하필 나지....?! 내가 명령하면 짜증나는 시선으로 바라봐지고, 비난 받고, 쫓겨나고.....힉! 그, 그렇다고 빠지면....감히 룰을 어기는 거냐고 매도 당하고 쫓겨나고.........후으....
졸도할 거 같았다. 이로하는 덜그덕덜그덕거리며 정좌를 하고 랩을 했다.
"그러니까죄송하지만제가일단왕이되어서명령을해야하는데부디아량을베푸셔서용서를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명령은? 명령은 어따 팔아먹었노?
"아, 며, 명령은 어...."
뭐, 뭘 하지? 생각이 안 나는데! 빨리 말하지 않으면 죽을지도 모르는데!
물론 죽을 리 없다.
으아아아아아!
"6번과4번이하하호호웃으면서손잡고빙글빙글돌며상대방에게느꼈던감정들을한마디씩말해주세요죄송합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말한 그가 말을 끝맺히고 좌절했다.
아아, 어머니....아버지.....제 앞에서 왜 그러셨어요......
이 순간만큼은 부모님을 원망하고 싶었다. 이로하가 했던 명령은 사실 부모님의 정기 이벤트 같은 것으로, 겉으로는 허심탄회하게 서운했던 점을 말하면서 한을 푸는 거였지만 실은 그냥 서로 돌려까면서 사거리 마크를 생기게 하는 거였기 때문이다. 그래도 여러 마디가 아니라 한 마디라고 해서 다행인가 싶었지만, 역시 그럴 리가 있냐며 절망한 그였다. 하지만 뭐, 좋게좋게 사랑의 말을 전하는 걸로 될 수도 있는 거고, 아닐 수도 있는 거고. -
551 이로하 (DCCTkEEKbc) 2020. 11. 21. 오후 9:50:57식사 때문에 빠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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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9: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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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9:52:18알겟습니다 이로하주 :3! 그럼 돌아오실 때까지 리스트에서 제외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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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9: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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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9:52:44다녀와 이로하주~
아니 근데...ㅋㅋㅋㅋㅋ 사노이랑 츱사 또 걸린거냐곸ㅋㅋㅋㅋㅋㅋ -
556 아오이주 (1WVl2Y2JoA) 2020. 11. 21. 오후 9: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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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유타카주 (Qm.BS1qkms) 2020. 11. 21. 오후 9: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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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유타카주 (Qm.BS1qkms) 2020. 11. 21. 오후 9: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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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9:53:02이로하주 다녀오세요.
허어... -
560 마리아-왕게임 (hk2/J2wdrc) 2020. 11. 21. 오후 9:53:03오늘 타겟은 사노이인가...(진지)
이로하주 다녀오세요~ -
561 유타카주 (Qm.BS1qkms) 2020. 11. 21. 오후 9:53:41아아~그랬구나~내가 사토랑 결혼하려고 해서 방해했구나~
( 정보 : 팩트 이다. ) -
562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9:54:59???
분명 우릴 농락하고 있는 신이 어딘가 있음...아무튼있음....
사농주 먼저 레스 써주시면 제가..잇겠습니다....다름이 아니라 그동안 다음 사다리 굴리고 있겟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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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9:55:04>>561
사토:ㅂㄷㅂㄷㅂㄷㅂㄷ(멘붕) -
564 코요주 (QPvY.AVZUE) 2020. 11. 21. 오후 9:55:41이로하주 맛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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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사노이 (vIASxhb6rc) 2020. 11. 21. 오후 9: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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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유타카주 (Qm.BS1qkms) 2020. 11. 21. 오후 9:58:01https://youtu.be/jR251U3_9B8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 -
567 마리아-왕게임 (hk2/J2wdrc) 2020. 11. 21. 오후 9:58:26이건 카야의 음모다. 카야챠가 사농을 바라봐서 사농에게 재앙이 화해서(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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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코요주 (QPvY.AVZUE) 2020. 11. 21. 오후 9:58:283연속 걸린 사노이 멘탈 무사합니까. 깔깔. (팝팝냠)
-
569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9:58:56다음 왕은 유타카입니다 >:3 유타카주 그동안 명령 생각하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
570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9:59:17마법의 소라고둥님, 이건 카야챠의 음모인가요?
.dice 1 4. = 4
1 응
2 사실 아오이가?!
3-4 아니 -
571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9:59:45어째서 카야챠가ㅋㅋㅋㅋㅋ 카야챠 아무것도 안 했다고!
오히려 이건 아오챠 때문인게 아닐까. 재앙신과 사귀는 자, 재앙을 버텨내야 하느니라!!(아무말(? -
572 이름 없음 (Axd2vtFStw) 2020. 11. 21. 오후 10:00:00으아아아악 지각~~~!!!!!!!!
ㅋㅋㅋㅋ
ㅋ
ㅋ
ㅋ
ㅋ
ㅋㅋㅋ아니 근데 이게 대체 뭐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 안녕~~~~~!!!! 늦었지만 참가 가능할까요??? :ㅇ -
573 아오이주 (1WVl2Y2JoA) 2020. 11. 21. 오후 10:01:17>>571 설득력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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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0:01:24>>572 카가주 어서오세요~~ 네네 가능합니다 >:3!!
앗.. 이렇게 되면 왕이 된 유타카를 제외하고 나머지만 다시 번호를 굴리도록 하겠습니다 공개할 때는 두 사진 모두 공개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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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사노이 (vIASxhb6rc) 2020. 11. 21. 오후 10:01:47아이고, 두번이나 당했더니 죽겠네요. 걸려도 저런걸 걸리다니... 그래도 이제 진짜로 끝.....
" 아 잠깐, 장난치지 마.... "
정신이 반쯤 나간것 같은 얼굴로 자신의 번호를 보고, 벌칙의 내용을 듣습니다. 하아. 그래도 아까보다는 조금 덜한 벌칙이지 않을까요.... 일단 거의 혼을 빼놓은 상태로 자리에서 일어나 쿠도의 손을 잡고 빙글빙글 돌려고 합니다. 분명히... 감정을 말하랬죠?
" 아하하. 측은함, 응원.... 정도일까? 아하하. "
웃음소리가 굉장히 어색하게 들리는건 기분탓이 아닐겁니다. -
576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0:01:47>>572 나메를 입고! 정체를 드러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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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유타카주 (Qm.BS1qkms) 2020. 11. 21. 오후 10:03:14어 ?
ㄴㅇㄱ아니잠깐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질무.ㄴ...질문..... -
578 마리아-왕게임 (hk2/J2wdrc) 2020. 11. 21. 오후 10:03:15다들 어서와요~ 시간 충분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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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10:04:02카이가주 어서와~ 카이가주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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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카이가주 (Axd2vtFStw) 2020. 11. 21. 오후 10:05:22zz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아니 이름이 없었잖아...... 그러나 너무나도 정체성이 뚜렷한 말투였다ㅑ.......
안녕안녕~~!~!~!!! 우아악 후다닥 정주행 스캔하고 오겟습니다악 -
581 사노이 (vIASxhb6rc) 2020. 11. 21. 오후 10:05:56카가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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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0:06:14카가주 어서오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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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유타카주 (Qm.BS1qkms) 2020. 11. 21. 오후 10:08:32카가주 웰컴~~!!!!
막간을 틈타...질문 건의를 받아볼까 합니다.... -
584 코요주 (QPvY.AVZUE) 2020. 11. 21. 오후 10:08:39카이가주 어서와. 알아본 사람들 신기하다. 난 긴가민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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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0:09:22>>583 자기소개 하기!
안면을 틉시다! -
586 츠바사-왕게임...! (p9A.gtASs.) 2020. 11. 21. 오후 10:09:42그래, 이 모든 것은 업이다...... 마음이 한층 더 겸허해진 츠바사가 이번에도 아무렇지도 않은 척 일어서 사노이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빙글빙글 돌았다!
"뭐어... 나 역시 네가 몹시 딱하고, 측은하고... 허나 응원은 않으마."
마지막 말은 놀림조 가득했다... 글쎄 세 번 연속이나 걸렸잖는가.
"이 담에 다시 걸리면 더욱이 간측하겠구만."
사실 오늘 초면이 아니기로 이밖에 다른 감상도 있겠지만 세 번 연속이 너무나 강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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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0:11:44오케이... 오케이겠죠...? >:3
그럼 유타카주... 명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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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사토 - 소년반응중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0:13:58"..."
"...하하..."
사노이와 츠바사의 주고받음을 보고, 나는 그냥 허탈하고 있었다. 형용사가 아니라 동사다. 그냥 허탈하는 중이다. 나는 세 번 연속은 아니라서 다행인 거야? 아니면 두 번 연속으로 지뢰를 밟아서 안 다행인 거?
#아무도 반응을 안해서 처음으로 얍! -
589 유타카 - 이벤트 (Qm.BS1qkms) 2020. 11. 21. 오후 10:17:17어디보자...그러니까 내가...왕...?
"어..."
이런 건 이상한 걸 시키는 게 국룰이긴 하지만 그런 짓을 당한 친구들이 널부러져 있다. 귀찮기도 하고 적당히 하자...
"1번이 7번 업고 한 바퀴 도이소. 업힌 사람이...업은 사람 칭찬해주기."
적당히 하자면서요? 그는 손짓을 몇 번 했다. 자-만...!
/ 피지컬의 문제가 있다면 7-1 리버스도 오케이 입니다...!!!! -
590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0: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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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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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0:19:54이건 또 팝콘장사를 할 만한 조합이다...! (팝그작)
육지재앙 vs 바다재앙! -
593 카이가주 (Axd2vtFStw) 2020. 11. 21. 오후 10:20:0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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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10:20:5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육지재앙과 바다재앙의 만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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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마리아-왕게임 (hk2/J2wdrc) 2020. 11. 21. 오후 10:21:09아오가 카가를 업곸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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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카이가주 (Axd2vtFStw) 2020. 11. 21. 오후 10:21:27이게.....??? 얘가 업힌다면 뭔가.... 굉장한 착취의 현장이 될 것 같은데요 근데 더 생각해보면 아오챠 타케아오노미코토잖아.....? 가능할 것 같은데....?(흠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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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사노이 (vIASxhb6rc) 2020. 11. 21. 오후 10:21:5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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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0:22:11가능은... 할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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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유타카주 (Qm.BS1qkms) 2020. 11. 21. 오후 10:22:29이건 어느쪽이 업어도 ㅇㅈ이지만...그거지여 아오챠가 " 힘 " 을 보여주는 순간 학교에 일대 파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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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카이가주 (Axd2vtFStw) 2020. 11. 21. 오후 10:23:2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너다리 키차이 어떡할거야ㅜㅠㅜㅜㅜㅜㅜㅜ
그 그럼 아오주 어떡할까요 무신파워로 리버스 안 하고 그냥 ㄱ인가요..? -
601 코요주 (QPvY.AVZUE) 2020. 11. 21. 오후 10:25:06꿈이 아니라서 더욱 혼란스러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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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0:25:29갑자기 키 차이가 없어 보이게 찍은 사진 짤 생각나서 현웃터졌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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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아오이주 (1WVl2Y2JoA) 2020. 11. 21. 오후 10:26:23(혼란)
이쪽이라면... 무신 파워로 갈 수 밖에 없다...!!!! -
604 카이가주 (Axd2vtFStw) 2020. 11. 21. 오후 10:26:51후카미츠 카이가(196cm, 대략 90kg 이상으로 추정)
과연 아오이(일코)의 선택은....? -
605 카이가주 (Axd2vtFStw) 2020. 11. 21. 오후 10:27:29>>603 무신파워 가즈아ㅏㅏㅏㅏㅏㅏ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먼저 반응 주시겟습니까!!! -
606 아오이주 (1WVl2Y2JoA) 2020. 11. 21. 오후 10:27:38사실 업는다기보다는 들쳐매는 느낌일것 같지만... 일단 가져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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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0:28:3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두 재앙의 만남...넘나 기대되는 거시군여...
다음 왕은 사토이니 사토주는 그동안 명령 생각하고 계시면 될 거 같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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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10:29:18오 다음은 사토가 왕인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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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0:29:26아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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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아오이 - 이벤트 (1WVl2Y2JoA) 2020. 11. 21. 오후 10:32:08아니, 원래 이런거야? 그, 그야 아오 왕게임 해본 적 없으니까 그… 아니 일단 눈 앞에서 사노이가 계속 당하고 있는게 조금 그렇기는 한데 ㄹ, 룰이라면 뭐… 아니 그, 질투가 생기기는 했는데 말이야… 그래도 그렇지?! 아니 정상이지?!
“아, 아오다.”
그래서 결정했다. 이건 꿈이다. 꿈이니까 딱히 신경 안써도 되는 거다. 우헤헤. 그렇다면 지금도 딱히 문제는 없다. 이 눈앞에 보이는 커다란 사람… 응, 아니 간단하지 뭐.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지 않아도 몇 톤까지는 괜찮을거야. 그렇다면 문제 없다. 온라인 텐션을 내더라도 문제 없는게…? 아니 역시 거기까지는 아니야.
“그,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꿈이라고 하더라도 느낌상 이 사람은 신이다. 그렇다면 서로 얼굴 붉힐 일이 없게 하는 편이 낫다. 예의는 중요하지. 응. 우선은… 별 느낌이 없다. 키 때문에 뭔가… 미안한 모양새가 된 것 같기야 하지만…
“스, 승차감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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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마리아-왕게임 (hk2/J2wdrc) 2020. 11. 21. 오후 10:33:41아오챠 이건 꿈이 아니야!(아오챠의 흑역사를 관람중)(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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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0:35:12> 몇 톤 <
대체(대체) -
613 유타카주 (Qm.BS1qkms) 2020. 11. 21. 오후 10:35:52헉 저 잠시 다음턴 빼주시겟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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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0:36:58그러면 다이스는 .dice 1 6.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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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0:37:08>>613 앗 네 알겟습니다!
그럼 다음 턴은 일단 사토주가 번호를 지목해주시되... 그중 유타카가 포함되면 제가 재지목을 요청드리는 것으로 하겟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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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0:37:53>>615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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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이로하주 (DCCTkEEKbc) 2020. 11. 21. 오후 10:38:13다시 참석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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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0:38:57로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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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아오이주 (1WVl2Y2JoA) 2020. 11. 21. 오후 10:39:47이로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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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10:39:57이로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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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0:39:57앗 네 됩니다 이로하주 어서오세요~!
이렇게 되면 유타카의 자리를 이로하로 대체하겠습니다 왠지 표현이 이상하지만 너그럽게 넘어가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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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0:41:51유타카의 자리 이로하로 대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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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마리아-왕게임 (hk2/J2wdrc) 2020. 11. 21. 오후 10:41:58어서와요 이로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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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카이가 (Axd2vtFStw) 2020. 11. 21. 오후 10:42:35하하호호 괴상한 벌칙이 잔뜩인 게임판을 해난신은 열심히 구경하고 있었다. 아마시타테라스 댁 도련님을 비롯한 '특정 남학생들의 집중적인 고통쇼'를 보는 맛이란… 어지간해선 쉽게 보기 힘든 진풍경이었으니까. 편하게 앉아서는 게임의 흐름을 즐기던 그는 다음 호명에 대수롭지 않게 본인의 표를 확인했고, 거기에 쓰인 번호는…….
"엥."
내가 7번이네. 유타카…….
한순간 해난신의 음산한 눈빛이 한쪽을 향했지만 장난이다. 1번을 뽑은 사람을 보자니, 오. 지난번 수학여행 때 얼핏 스쳤던 술 잘 마시던 신이 아닌가. 그런데 해난신은 상식이 없어도 보는 눈이 완전히 없는 신은 아니었다. 힘은 신이니 괜찮을 거라 생각하지만 키차이가 만만찮은데. 나란히 서서 사진을 찍는다면 그가 다리를 쫙 벌리고 낮추어야 할 정도의 키차이였다. 발이 땅에서 떨어지긴 할까?
흠티콘의 자세를 취하고 조금 생각하나 싶더니, 그는 천천히 팔을 뻗어 뒤로부터 아오이를 감쌌다. 이걸 어쩌지. 업힌다는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무게감을 잔뜩 실었는데, 이건 어쩐지 업기보다는 뒤를 덮치는 모양새가 된 것 같다....
"음, 승차했다기보다는 그거지. 약간 오바리욘이나 옷파쇼이가 된 기분이야."
그러면서 해난신은 한쪽 손으로 엄지를 척 들어주었다. 쓸데없이 표정이 밝다. -
625 카이가주 (Axd2vtFStw) 2020. 11. 21. 오후 10:43:30유타카의 자리 이로하로 대체되었다....(?)
유타카주 다녀오시고 이로하로하주 어서오십쇼~~!~!! -
626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0:45:19명령 내용이 정확하게는 업힌 사람이 업은 사람 칭찬해주기였습니다... 아마 칭찬 내용은 없는 것 같은데.. 짤막하게라도 부탁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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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0:46:09앗 아닌가 엄지척이 칭찬인가(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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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카이가주 (Axd2vtFStw) 2020. 11. 21. 오후 10:47:31앗 사실 저 헷갈려서 칭찬해주는 쪽을 반대로 알고 있었는데(멍청)ㅋㅋㅋㅋㅋㅋㅋ...... 엄지척으로 칭찬을 대체했다고 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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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0:49:12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겟습니다 카가의 칭찬 엄지척으로 대체되엇다...
그럼 사토주 명령을 내려주세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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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사토 - 소년계위중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0:51:55"어, 어라... 내가 왕이네..."
...이상한 명령 같은 거, 무책임하게 해볼 생각이었지만. 내가 직접 겪고 나니까 절대 못하겠어. (공감능력 ON) 평범한 걸로, 평범한 걸로 하자. 아니어도 최대한 덜 쪽팔릴 만한 걸로.
".dice 1 7. = 7번과 .dice 1 7. = 6번은 앉았다 일어나기 10번."
(무효 번호일 경우 +1)
아앗...! 더 재밌게 하라는 주변의 시선이!
"숫자 외치면서. (첫째 번호)번은 짝수, (둘째 번호)번은 홀수 안 외친다. 잘못 외쳤을때 상대한테 +1개."
평범한 거...?
아니, 그래도 "정-말 무리라면 하지 않아도 되니까." 라고 덧붙였다구. 최후의 양심은... 있다... -
631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0: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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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사노이 (LcNeR.jJ0g) 2020. 11. 21. 오후 10:55:28(이마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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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이로하주 (DCCTkEEKbc) 2020. 11. 21. 오후 10:55:43사농쟝.......(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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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10:55:54오늘 뭔가 사노이가... 사농쟝... 다갓이랑 사다리한테 원한이라도 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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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아오이주 (1WVl2Y2JoA) 2020. 11. 21. 오후 10:55:55사노이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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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사노이 (LcNeR.jJ0g) 2020. 11. 21. 오후 10:56:33그... 마랴주가 먼저 하시면 제가 잇겠습니다! 어차피 이 멍청이는 정말 홀수 안외칠 것이기 때문에...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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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0:56:45대체...
아무튼 마리아는 짝수 안 외치고 10번, 사노이는 홀수 안 외치고 10번이네요.
둘 다 실수 안 할 것 같은 인선이다... -
638 사노이주 (LcNeR.jJ0g) 2020. 11. 21. 오후 10:57:38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다갓한테 원한이라도 샀나...? 최근 아오챠랑 너무 꽁냥거려서 다갓이 질투히는게 분명하다... (아님)
아무튼 한 10~20분정도 늦을지도 모릅니다...! 너무 늦는다 싶으면 다음 벌칙레스 먼저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639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0:57:50게시판 전체보기 해놓고 새로고침 하고 있었어서... 새로운 레스가 올라온 줄 뒤늦게 확인했네요 똑바로 서라 누구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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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0:58:32>>628 앗 넵 확인했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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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카이가주 (Axd2vtFStw) 2020. 11. 21. 오후 11:00:3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오늘은 사노이 고통의 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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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마리아-왕게임 (hk2/J2wdrc) 2020. 11. 21. 오후 11:00:35"앉았다 일어나기 10번인가요?"
고개를 끄덕이고는 뒤에 붙는 자신은 짝수를 부르지 말라. 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재미없어 보이지만. 틀릴 리가 없는걸요..
"1, 3, 5, 7, 9"
무척 깔끔하게 하는군요... 큿.. 이런 건 다메가미후타리가 해서 둘 다 1을 외치거나 둘 다 10을 외쳐서 각각에게 한개씩 추가되다가 다 외침으로써 무한반복이 국룰인ㄷ...(아무말) -
643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11:03:24ㅋㅋㅋ아니 마리아... 그런 천벌받을 생각을 하다니...! 하지만 그 의견엔 동의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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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1:03:59다음 왕은 카야이니 카야주는 명령 미리 생각하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유타카주가 이번 턴만 빠진다고 일단 말씀하셨어서 유타카 포함 번호는 1~8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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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11:05:38엇 내가 왕인가...! 어쩌지 뭐 시키지 으아아아(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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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1:05:5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메가미후타리 의견엔 저도 몹시 동의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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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1:07:37동2합니다...
재밌는 거...! 무엇이든 재밌는 거! 재밌는 거라면 무엇이든!! -
648 마리아-왕게임 (hk2/J2wdrc) 2020. 11. 21. 오후 11:07:46마리아가 한 게 아니라 마리아주가 한 것이니 용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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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유타카주 (Qm.BS1qkms) 2020. 11. 21. 오후 11:08:19ㅐㅣ내가!!!!
돌아왓 다 !!!!!!
입니다만 곧 자러가야하므류...이번턴까지 하고 굿나잇 하겟습니다. 새로운 왕이시여...부디 지혜로운 통치를... -
650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1:09:22유타카주 어서오세요~~ 앗 넵 확인했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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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1:09:57유타카주 어서오고
미리 쫀꿈... -
652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1:12:34일단 사농주가 말씀하신 것이 있기 때문에 25분까지 기다리고 레스가 올라오지 않으면 그대로 카야주가 명령을 내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3
사농주는 돌아오시면 천천히 벌칙 레스 작성하시면 될 것 같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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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11:13:19아아...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나오지 않으니 25분까지 고민을 해보겠읍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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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사노이 (bK2FLBNGAc) 2020. 11. 21. 오후 11:14:19오늘 무슨 날인가요!? 어째서 이렇게 고통받는거죠 저는!? 하아... 아무튼 걸렸으니 뭐 어쩔 수 있나요. 일단 또다시 자리에서 일어나 자세를 잡습니다.
" . 2 . 4 . 6 . 8 . 10. "
별 이변 없이 짝스만 외친 채로 벌칙을 마치고서 다시 자리로 돌아갑니다. 하아. 다음에 또 걸리면 아주 그냥 운과 관련된 신님을 저주해버릴거에요. -
655 사노이주 (bK2FLBNGAc) 2020. 11. 21. 오후 11:14:30느아아앗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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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11:15:10ㅋㅋㅋㅋㅋ신을 저주하다니... 안돼 사노이쟝...
암튼 그럼 이제 저어가 명령을 들고 오면 되겠군요... 좀만 기다려주십사.. -
657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1:15:59사노이주 다시 어서오세요 >:3!
그럼 카야주... 명령을 내리시면 될 거 같습니다 >:3 정 생각이 안 나면..자문도 좋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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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카야-야호 왕이다!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11:16:12이번 왕은 나인건가? 왕게임은 처음이지만, 지금껏 지켜본 것으로 대충 룰은 이해했다! 도야-하고 뽐내는 표정으로 당당하게 제비를 치켜들고 명령을 내린다. 아, 뭔가 신대 시절이 그리워지는 느낌이네에.
“후후후… 좋다! 8번과 5번, 그리고 1번이 삼각관계를 연출해보는 건 어떤가! 1번을 쟁취하기 위해 8번과 5번이 다투고, 1번은 마지막에 ‘나 때문에 싸우지 말아줘’ 같은 대사를 하는 걸세. 크크크.”
왜 이런 내용이냐면 이 뱀신이 요즘 시작한 게임에서 비슷한 장면이 나오기 때문일 것이다. 아마… 아마도…
제4의 벽을 넘은 메타발언을 하자면 카야주의 머리와 상상력이 비루해서 떠오르는 것이 없었습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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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11:16:381, 5, 8번은 고개를 들어 서로를 바라봐 주십시오(마피아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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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카이가주 (Axd2vtFStw) 2020. 11. 21. 오후 11:16:5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퍼-그레잇 사노이주 웰컴!!!!!!!!!!!!!!!!!!! -
661 사노이주 (bK2FLBNGAc) 2020. 11. 21. 오후 11:17:30설마.... 에이 설마...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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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1:18:03제발제발제발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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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1: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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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카이가주 (Axd2vtFStw) 2020. 11. 21. 오후 11:18:50설마 이번에도 '사'의 형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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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유타카주 (Qm.BS1qkms) 2020. 11. 21. 오후 11:19:07사농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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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11:19:14오늘은 진짜 사노이의 재앙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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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아오이주 (1WVl2Y2JoA) 2020. 11. 21. 오후 11:19:18사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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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카이가주 (Axd2vtFStw) 2020. 11. 21. 오후 11:19:2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노이ㅣㅣ이이이이ㅣ이ㅣㅇ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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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사노이주 (bK2FLBNGAc) 2020. 11. 21. 오후 11: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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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1:20:22YEEEEEEEEEEEEEAHHHHHHHHHHHH!!!!!! (나만 아니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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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11:23:44>>670 이거 다음판에 걸리는 플래그 대사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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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1: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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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마리아-왕게임 (hk2/J2wdrc) 2020. 11. 21. 오후 11:26:26오늘 사노이의 재앙이 확실하다.. 켄야가 없어서 다메가미후타리의 재앙이 두배라서 그런 게 분명(고개끄덕)(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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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마리아-왕게임 (hk2/J2wdrc) 2020. 11. 21. 오후 11:27:01음. 그러면 제가 먼저 써야 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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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1:27:05야시오 코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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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이로하주 (DCCTkEEKbc) 2020. 11. 21. 오후 11:27:16이로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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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사노이주 (drzBFtlrE6) 2020. 11. 21. 오후 11:27:22뭐 아무튼... 이로하주랑 마리아주 두분이 먼저 쓰시면 제가 젤 마지막에 반응하면 되겠군요... (기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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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11:27:35다메가미즈 코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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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1:28:50이로하! 힘내! (본심: 나만 당할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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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카이가주 (Axd2vtFStw) 2020. 11. 21. 오후 11:29:02이것은 좁은 음악실에 재앙신이 셋이나 들어차서 생긴 제물 반응이며 전문용어로 어쩌구라고 합니다(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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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11:29:37생각해보니 카이가도 있으니 재앙 3배... :3 사노이...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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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1:31:03다음 왕은 카이가입니당 카이가주는 명령 미리 생각하고 게시면 될 거 같습니다 >:3
마랴주랑 로하주 두분 순서 정하셨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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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1:31:06“후후후… 좋다! 8번(마리아)과 5번(이로하), 그리고 1번(사노이)이 삼각관계를 연출해보는 건 어떤가! 1번(사노이)을 쟁취하기 위해 8번(마리아)과 5번(이로하)이 다투고, 1번(사노이)은 마지막에 ‘나 때문에 싸우지 말아줘’ 같은 대사를 하는 걸세. 크크크.”
정리! -
684 아오이주 (1WVl2Y2JoA) 2020. 11. 21. 오후 11:31:27이것이 세명의 재앙신의 제트 스트림 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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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아오이주 (1WVl2Y2JoA) 2020. 11. 21. 오후 11:31:46영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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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이로하주 (DCCTkEEKbc) 2020. 11. 21. 오후 11:32:14마리아주가 먼저 하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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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마리아-왕게임 (hk2/J2wdrc) 2020. 11. 21. 오후 11:33:33"우시다... 사노이.. 사노이씨..는 제 꺼인걸요?"
네에? 라고 말하며 팔짱을 끼려 하고는 손깍지를 끼고는 묘하게 사람을 홀리는 것처럼 보이는 ('보이는'이다) 몽롱한 눈빛으로 사노이를 바라보며 찰싹 달라붙으려다가 이로하를 보고는
"어디서 고양이가 와서 내 것을 빼앗아 가려는 건가요?"
"어디서? 네?"
이로하의 머리카락 일부를 잡으려 시도하고는(실패하면 어깨를 잡으려 할 것이다) 이로하의 눈을 마주보려 하고는 공포스러울 정도로 무표정한 얼굴로 내 것인데. 그대같은 이가 가당키나 한가요? 보통. 주제를. 알아서. 물러나는데. 깡은. 있나봐요? 라고 한 마디 한 마디 끊어 읊조리며 한쪽 입꼬리만 슬쩍 올리려 하다가도 사노이의 얼굴만 보이면 부끄러워하는 것 같은 소녀의 표정으로 변하는군요..
"사노이씨도 참..."
연기력이 늘은 건지. 원래 좋았던 건지... -
688 카이가주 (Axd2vtFStw) 2020. 11. 21. 오후 11:34:43앗 모 모라구 다음 왕이라니!(고뇌)
>>683 그와중에 사노이 나 때문에 싸우지 말아줘 포지션이라니 역시나 무신의 가련한 설탕과자 겸 한 떨기 장미... -
689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1:34:53>>686 음.. 단정이 아닌 물음 형태로 끝났기 때문에 이로하주께서 답변하시는 것이 맞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3 다음부터는 유의해주시면 무지무지 감사하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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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1:35:00무섭다(매우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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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1:37:35:ㅁc (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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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1:41:27시간상 다음턴 또는 그다음턴 정도로 막턴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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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아오이주 (1WVl2Y2JoA) 2020. 11. 21. 오후 11:42:18아오이(무신) : (해버릴까?)
아오이 : (참아 아오안의 무신)
아오이(무신) : (킥킥킥 언제든 말만 하라구) -
694 카야주 (nHU0vGKTSk) 2020. 11. 21. 오후 11:43:09아오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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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1:44:29벌써 5시간이 다 지나가... 아아... 몇 턴 못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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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카이가주 (Axd2vtFStw) 2020. 11. 21. 오후 11: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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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이로하 (DCCTkEEKbc) 2020. 11. 21. 오후 11:47:10머리카락을 잡으려하자 뒷걸음 친 이로하는, 결국 어깨가 잡히자 굳었다. 머리가 새하얘지고, 공포가 한도를 초과했다.
"가, 가지세요. 제발가지세요. 저저저저저저전저사람필요없으니까제발가져가주세요."
응?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 여기서 뭘 어떡하겠는가. 이로하의 머릿속에는 살려달라는 생각밖에 없는데.
"저저저저저저전제주제를잘알아요깡도없는저같은게가당키나할리없어요고양이와절동등하게볼수있을리도없죠물론나츠토시님의말씀이틀렸단건아니고......."
횡설수설 재빠르게 말을 쏟아내던 이로하는......혼절하고야 말았다! 그러니까, 기절했다는 말이다.
미안하다, 사노이. 이로하가 1초도 안 돼고 바로 넘겨버려서. -
698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1:49:37예정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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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이로하주 (DCCTkEEKbc) 2020. 11. 21. 오후 11:49:43이래도 되나요? 초초초 겁쟁이 이로하가 저걸 버틸 수 있을 리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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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카이가주 (Axd2vtFStw) 2020. 11. 21. 오후 11:49:59궁금한 것이 잇습니다.... 이로하는 서서 기절했나요 쓰러져서 기절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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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이로하주 (DCCTkEEKbc) 2020. 11. 21. 오후 11:50:35이로하는......서서 기절해서 쓰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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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1:50:51엗 이로하 기절해버린 건가요... 'ㅁ')!!!
엄...음...일단 이로하주 담턴은 어케 하실 생각이실지 여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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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사토주 (5Yv55tWhqU) 2020. 11. 21. 오후 11:52:35누가 깨워서 냉수한잔 먹이고 돌아왔다 치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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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이로하주 (DCCTkEEKbc) 2020. 11. 21. 오후 11:52:38옮길 때 몸에 뭔가 닿으면 벌떡 일어날 거에요! 아니면 못하는 거죠, 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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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츱틴◆eRI33okGiw (p9A.gtASs.) 2020. 11. 21. 오후 11:54:45>>704 그러쿤요 >:3 그럼 맨 처음의 모브 여학생이 조심스럽게 옮겨주려다가 이로하가 깨서 재참가했다..! <-정도로 처리하면 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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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이로하주 (DCCTkEEKbc) 2020. 11. 21. 오후 11:55:15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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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사노이 (wrmRNhbjkM) 2020. 11. 22. 오전 12:00:50아, 예? 뭐? 뭐요? 장난쳐요 지금? 제가 방금 저주한다고 말하지 않았나요? 진짜로 저주할거에요. 운과 관련된 신이 있다면... 아니 아오도 보고있는데 이래도 되는거 맞아요...? 나중에 아오한테 혼나는거 아니겠죠...?
" 어, 저, 그게... "
뭐라 말해야 하는거지. 아니 그거 정해줬잖아요? 그대로만 말하면 되는거에요.
" 둘 다, 나 때문에 싸우지 말고 진정해... "
일단 양 손으로 둘 사이를 떼어놓으려는 듯이 중재하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아니 것보다 나츠토시는 왜 이렇게 연기를 잘한대요!? 그리고 이름모를 다른 사람.... 은 기절한거에요!?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
708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전 12:03:22Q. 초긴장해서 쓰러진 애를 그대로 계속 게임에 참가시키다니 모브 여학생은 도덕책...?
A. 카가 같은 인맘몰 카미라서 그렇습니다(?
자아 사노이까지 수행했으므로 이제 카가가 명령 내리면 될 것 같습니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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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전 12:03:28다음 왕이시여- 왕위를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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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전 12:03:43뭔가 굉장히 혼파망이 되었고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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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코요주 (5Ov74AZROQ) 2020. 11. 22. 오전 12:04:34주먹만하던 눈뭉치가 어느새 이런 스노우볼로 컸구나....(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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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카이가주 (4WZ7YR8XrY) 2020. 11. 22. 오전 12:05:1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난신은 인간의 마음을 모른다....!!!!
내가 왕이구나!!! 카종대왕 시동 걸겠습니다 드릉드릉
앗 츱틴 지금 참가 인원이 저 제외 7명인가요? :3 -
713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전 12:06:39저는 카가를 사랑합니다......(급(?
앗 네 그렇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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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전 12:07:15유쾌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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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카이가주 (4WZ7YR8XrY) 2020. 11. 22. 오전 12:07:34오, 다행히도 끝나기 전에 왕 한 번은 하게 됐다.
온갖 괴상하고 고통스러운 선택지가 지나간 후, 몇몇 사람은 양심적이고 관대한 명령을 내려주었다. 이런 서술을 앞에 넣은 이유는 당연하게도… 지금껏 몇 번이고 알려왔듯 해난신은 양심이나 자비가 없는 신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밝히기 위해서다.
".dice 1 7. = 5번과 .dice 1 7. = 7번은 즉흥으로 작사해서 노래로 자기소개 해봐. 아, 춤도 같이 추고. 대충 하지 말고 신나게."
해난신은 인간의 마음을 모른다...! -
716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전 12:08:13이거 난이도 높잖앜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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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카이가주 (4WZ7YR8XrY) 2020. 11. 22. 오전 12:08:52아니 이름 실수
벌칙은 나름 유명한 >인싸식 인사법< 이거 생각하면서 시켰스빈다.... 그치만 이것대로 하지 않으셔도 OK! -
718 사노이 (wrmRNhbjkM) 2020. 11. 22. 오전 12:09:21진짜 또 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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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전 12: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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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전 12:09:54...????????? 아니 오늘 진짜 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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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마리아-왕게임 (4hqRcoHjD.) 2020. 11. 22. 오전 12:10:22사노이 진짴ㅋㅋㅋㅋㅋ(빵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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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이로하주 (SlmLadzIxw) 2020. 11. 22. 오전 12:10:2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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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전 12: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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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카이가주 (4WZ7YR8XrY) 2020. 11. 22. 오전 12: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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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전 12:11:18사의 일족... 오늘 뭔가 있는 것이 틀림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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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마리아-왕게임 (4hqRcoHjD.) 2020. 11. 22. 오전 12:11:37사토는 플래그를 훌륭하게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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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아오이주 (PK9uH46iUA) 2020. 11. 22. 오전 12:11:47진짜 세계관 최강자의 선정이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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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전 12:11:57>>670-672 플래그 회수 완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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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카이가주 (4WZ7YR8XrY) 2020. 11. 22. 오전 12:12:38떡밥회수까지 완벽하다... 사토주 그는 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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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전 12:13:14솔직히 다갓 뒤에 사람....있다
있을 수밖에 없는데 이건..... .. . .. .?
이건 순서 없이 적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의 일족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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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전 12: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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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사노이 (wrmRNhbjkM) 2020. 11. 22. 오전 12: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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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코요주 (5Ov74AZROQ) 2020. 11. 22. 오전 12:19:45이쯤 되면 사노이는 한턴쯤 면제권 줘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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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전 12:20:55ㅋ ㅋ ㅋ ㅋㅋ ... 아무래도 그래야할 것 같습니다 사노이 너무 고통 받았어...
담턴이 마지막일 듯하지만...옙... -
735 마리아-왕게임 (4hqRcoHjD.) 2020. 11. 22. 오전 12:22:00담턴에도 걸리면 이건 면제해줘도 될 거라 생각함다(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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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전 12:22:34인간적으로 진짜 면제권 한번은 줘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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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아오이주 (PK9uH46iUA) 2020. 11. 22. 오전 12:23:29이번에는 면제해줘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아오이가 대신받는건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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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카이가주 (4WZ7YR8XrY) 2020. 11. 22. 오전 12:24:34>>737 오오오오오 흑기사!!!!! 아니 흑사무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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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마리아-왕게임 (4hqRcoHjD.) 2020. 11. 22. 오전 12:24:34오... 흑장미인 검까!(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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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전 12:24:35오 아오챠 솔선해서 인싸식 자기소개를 하는 건가 :3
우리 아오챠가 이렇게... 사랑의 힘은 위대해!(아무말(? -
741 사노이 (wrmRNhbjkM) 2020. 11. 22. 오전 12:26:4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챠 망가지면 안돼...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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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전 12:28:03아오챠 흑장미 합니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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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사노이 (wrmRNhbjkM) 2020. 11. 22. 오전 12:30:34어어... 저는 상관 없긴 한데... 아오이주의 선택에 맡기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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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아오이주 (PK9uH46iUA) 2020. 11. 22. 오전 12:32:00하지만 이번에 한다고는 안했다고!!! 다음턴에도 사노이가 걸린다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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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전 12:32:16아 인싸 소개 안 하는거구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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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전 12:33:23인싸소개 안 하는 거구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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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아오이주 (PK9uH46iUA) 2020. 11. 22. 오전 12:33:34인싸 소개 안 하는 거구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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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코요주 (5Ov74AZROQ) 2020. 11. 22. 오전 12:34:22>>745-747 순간 똑같은 레스 3갠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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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사노이 (wrmRNhbjkM) 2020. 11. 22. 오전 12:35:43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남은거 마저 써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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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전 12:35:49그러쿤요 알겠습니다 >:3
다만 사노이가 지금까지 너무 많이 걸렸음을 감안하여... 사노이주가 이번 턴 면제를 희망하신다면 다이스를 돌려 다른 사람을 지목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노이주 면제를 희망하시나요? -
751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전 12:35:54ㅋㅋㅋ뭐야 왜 같은게 주르륵 달렸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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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사노이 (wrmRNhbjkM) 2020. 11. 22. 오전 12:37:37하, 하, 하하.... 딱 기다려 운의 신. 내가 언젠가 당신에게 비수를 꽂아주겠어...
아니 뭔가 이상하잖아요!? 왜, 왜! 하나같이 제가 전부 걸리는 건데요?! 오늘 진짜 왜 이러는거지? 역시 음악실 앞을 기웃대던 것 부터가 모든것의 잘못이었던건가!?
" ............ "
한참동안의 번뇌와 침묵이 지난 뒤, 결국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가미아리에서~ 태어난 나는~ 우시다- 사노이~ 룰루랄라룰~
길지 않게 해내고서 부끄러움을 참지 못하고 자리로 돌아가 모두를 등지고 앉습니다... -
753 사노이주 (wrmRNhbjkM) 2020. 11. 22. 오전 12:38:46>>750 뭐 이것도 운 아니겠습니까... ^-^ 그냥 속행입니다! 그치만 아오챠의 흑장미는 흥미 있다!!!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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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전 12:38:58....는 늦고 말았군요 :ㅁ...
걱정하지 마십셔.. 마지막 왕은 놀랍게도 사노이거든요 >;3! -
755 카이가주 (4WZ7YR8XrY) 2020. 11. 22. 오전 12:40:3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노이 미안해.............()
>>754 이때를 위해 기다렸다 사노이 모드 on! -
756 아오이주 (PK9uH46iUA) 2020. 11. 22. 오전 12:40:46(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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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전 12:41:22갑자기 두려워진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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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사토 - 소년체념중 (IpNl9QDngs) 2020. 11. 22. 오전 12:45:39(영상 6초부터)
즉석 작사해서 노래하고 춤추며 자기소개. 설마 이 학교는 가미아리 고등학교가 아니라 유메노사키 학원이었던 걸까? 아니면 저 의견을 낸 사람의 감각이 이세계같은 걸까? 카즈키는 집에 가고 싶어졌다. 매애애애애애애우.
"그래......"
어차피 어째도 괜찮은 거 아닐까. 그렇지 않을까. 대신, 올해 끝나면 꼭 튀자. 응, 탈주닌자다.
"나는! 나는! 자기소개를 한다아아아아!!!"
그 후로 이어진 것은, 무언가, 혼란했다.
"내 이름은 사토↑↑↑↑ 2학년의 사토라구우↑↑ 하지만↑ 2학년에 사토는 4명↑↑ 이름 (욕설) 흔해애애애애애↑↑↑↑↑↑"
이것을 노래라고 쳐야 하는가? 아니, 현대음악까지 와서는 노래라고 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악기의 소리를 음 자체가 아니라 하나의 사운드로 여기는 창법, 즉 인간의 목소리로 칠판 긁는 소리를 연주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가정하면 음악이라고 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조건은 노래뿐만이 아니다. 노래에다 신나게 춤도 추라고 하지 않았던가! 그래서 카즈키는 어디선가 줏어들은 아무 신나는 노래를 부르며 대충 막춤을 췄다. 아무튼 분위기가 띄워지면! 그걸로 된 거 아닐까!!
만약 취한 카즈키를 본 사람이 있었다면, "아, 저 녀석 술도 안 마셨는데 취했나?" 라는 반응을 보일 것 같았다... -
759 사노이주 (wrmRNhbjkM) 2020. 11. 22. 오전 12:45:44지금까지 한참 걸린 사노이는 아마 스위치 들어가서 쪼까 날카로워질 수도 있겠는데... 그래도 여러분을 위해 어려운건 시키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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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전 12:46:32사탕 ON...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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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전 12:46:34따오기의 노랰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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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전 12:47:4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의 일족 고생 많아씁니다....
자 그럼 사노이 왕이시여...
"명령"을.... -
763 카이가주 (4WZ7YR8XrY) 2020. 11. 22. 오전 12:48:0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하빈다.... 죄송합니다.... 인맘없의 마음으로 아무거나 던졌는데 이런 비극으로 돌아오게 될줄이야..........(석고대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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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이로하주 (SlmLadzIxw) 2020. 11. 22. 오전 12:48:26유메노사키 학원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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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카이가주 (4WZ7YR8XrY) 2020. 11. 22. 오전 12:49:48아 유메노사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미아리 코쿄-노 아이도루 프로제쿠토...
>>759 솔직히 사노이 탈주 안 한 게 대단하다고 봅니다....(ㄷㄷㄷ -
766 사노이 (wrmRNhbjkM) 2020. 11. 22. 오전 12:54:16이번엔 제가 왕인가요... 드디어! 드디어 저에게도 기회가 왔어요!!!
라고는 해도... 뭐 딱히 생각나는 엄청난 벌칙이 없네요. 그럼 뭐... 저는 자비로운(?) 사람이니까. 가벼운걸로 하죠 뭐.
" .dice 1 7. = 1 과 .dice 1 7. = 5 은 구두만으로 무한 원숭이 정리를 증명해봐. 어디에 쓰거나 하는거 없이. "
그러고는 픽 웃으며
" 못하겠으면 둘이 손잡고 천둥송이나 부르던가. "
어딘가 조금 날카로워보이는 것이... 아무래도 스위치가 들어간걸까요...?
//영상은 천둥송입니다 :D -
767 카이가주 (4WZ7YR8XrY) 2020. 11. 22. 오전 12:55:27아아 사노이 착해... 무한 엉덩이로 이름쓰기가 아닌 게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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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코요주 (5Ov74AZROQ) 2020. 11. 22. 오전 12:56:13저정도면 많이 참은거다...사노이 진짜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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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아오이주 (PK9uH46iUA) 2020. 11. 22. 오전 12:56:34사노이... 이정도면 성인군자인게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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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전 12:56:54사노이... 스위치가 들어갔어도 한없이 착한 성인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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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사노이주 (wrmRNhbjkM) 2020. 11. 22. 오전 12:57:15옛날 성격이었으면 창문 열고 자기 이름 말하면서 '내가 여기 제일가는 미남(미녀)다!' 라고 말하라고 했을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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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카이가주 (4WZ7YR8XrY) 2020. 11. 22. 오전 12:57:20사노이를 자비의 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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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전 12: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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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전 12:57:34무한 원숭이 정리가 뭐지...? (댕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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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전 12:57:51아니 카야챠 여기서 걸리냐곸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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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마리아-왕게임 (4hqRcoHjD.) 2020. 11. 22. 오전 12:58:07성인군자 사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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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아오이주 (PK9uH46iUA) 2020. 11. 22. 오전 12:58:19(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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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사노이주 (wrmRNhbjkM) 2020. 11. 22. 오전 12:58:50>>774 간단하게나마 말하자면 타자기 앞에서 무작위로 타자를 치는 원숭이가 언젠가는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모두 완벽하게 쳐낼 수 있을거다. 라는 정리지요... 증명하자면 엄청 길어지긴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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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전 12:59:09무한 원숭이 정리....
우리에게는 다정한 친구 위키피디아가 있죠....(? -
780 코요주 (5Ov74AZROQ) 2020. 11. 22. 오전 1:00:35오늘 왕게임은 시작부터 끝까지 사노이가 핵캐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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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전 1:01:21카야챠가 과연... 무한 원숭이 정리를 알고 있을까....(흐으릿
아아아... 일단 써오겠...읍니다... -
782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전 1:01:44여기는 주사위 뒤의 신 님 스레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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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전 1:02:36>>780 왕게임의 MVP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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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전 1:04:00오늘부터 사노이는... 왕(王)이다...
한 번밖에 왕을 못하긴 했지만... -
785 마리아-왕게임 (4hqRcoHjD.) 2020. 11. 22. 오전 1:05:48왕게임 MVP 인정합니다.(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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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사노이주 (wrmRNhbjkM) 2020. 11. 22. 오전 1: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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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카이가주 (4WZ7YR8XrY) 2020. 11. 22. 오전 1:06:41>>784 원래 성군은 드문 법입니디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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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이로하 (SlmLadzIxw) 2020. 11. 22. 오전 1:10:44구두.....? 신발로.....?
일어난 뒤에도 반쯤 정신이 날아가있던 이로하가 멍청하게 생각했다. 그런데 깊게 생각해보면 그럴 리가 없잖아....? 쓰라는 말이 구두를 신거나 사용하는 게 아니라 '적다'의 '쓰다'이면 말로 하라는 거겠지...?
혼란하다, 혼란해.
"어어어어어, 원숭이가 타자기에 앉아 타자를 무작위로 치면.....글자가 여러 조합을 만들테고......글자는 언젠가 셰익스피어의 희곡으로 조합될 날도 있을테고.....솔직히 그때까지 살아있는 게 가능할까 싶지만...... 전 세계의 원숭이들이 그런다면 한 마리쯤은 가능하지 않을까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반쯤 정신이 날아가서 두려움도 반 날아간 그가 랩을 하지 않고 말을 마쳤다. 말끝이 올라가고 말았지만. -
789 카야-가사가 마음에 안 든다(?) (BBLWQKJhZI) 2020. 11. 22. 오전 1:10:45“…꽤나 어려운 과제를 주는구나, 허어.”
짧게 한숨을 내쉰다. 아니, 그… 천둥송은 대체 뭔지 들어나 볼까. 핸드폰을 꺼내 검색해서 들어보니 아니 이게 뭐야 이걸 부르라고? 물론 무한 원숭이 정리 이론을 구두로 증명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 대체 그 무한 원숭이 정리가 뭔데… 케케묵은 뱀신이 그런 수학적 증명에 관심이 있을 리가. 물론 관심이 있는 신도 있겠지만 적어도 이 뱀신은 아니었다. 생소한 확률 정리를 구두로 할 수 있을 리도 없고, 천둥송을 부르자니 이건… 이건… …이쪽이 정리보다 빨리 끝나는 게 아닐까? 각오를 다진 카야가 또 다른 벌칙 수행자, 이로하 쪽으로 손을 내밀고- 재빨리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천둥 소리가 들릴 때 너무 쫄지 말아요
친구를 꼭 안고 마법의 주문을 외워봐요
엿 먹어라 천둥 한 개도 겁 안나
그래봤자 넌 신의… 이… 방귀일 뿐...”
중간에 이상한 말이 섞여서 들렸다면 분명 착각일 것이다. 아마도.
일단 자막대로 부르긴 했지만 가사가 굉장히... 불경하고 무례하구나!! 흥!
/성인군자 사노이에 비하면 이 얼마나 쪼잔한 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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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전 1:11:09아아... 이로하는 정리 하는 쪽이었구나..
카야챠는 그런거 몰라서 빨리 노래 불러버렸어..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
791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전 1:11:55카야가 검색하는 중에 증명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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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이로하주 (SlmLadzIxw) 2020. 11. 22. 오전 1:13:40이로하는...둘이 '손 잡고' 부르라는 부분에서 이미 머릿속에서 지워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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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전 1:14:24글쿠만... 아니 실제로 안 잡고 그냥 부르는 건 안되는 건가...!
각자 따로 벌칙 수행을 해버렸는데 그럼 이건 어떻게 되는거지.. :3 -
794 이로하주 (SlmLadzIxw) 2020. 11. 22. 오전 1:14:25반쯤 정신이 날아간 상태로 생각했으니 카야 혼자 부른 뒤에 못 듣고 말했을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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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전 1:14:26증명이라면...수학적인 증명을 말하는 것일 테지만 사농주가 오케이 하시면 벌칙 수행 인정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당: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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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이로하주 (SlmLadzIxw) 2020. 11. 22. 오전 1:15:07이로하는....수학 점수가 좋긴 하지만 문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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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전 1:15:27앗 두 사람이 손을 잡지 않은 것도 있네요:ㅁ
사농주...판정을 부탁드립니다... -
798 카이가주 (4WZ7YR8XrY) 2020. 11. 22. 오전 1:16:10우아악....... 너무 졸린 관계로.... 이만 가보겟습니다... 모두 쫀새벼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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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전 1:16:32카이가주 잘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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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전 1:17:36카가주 고생 많으셨슴다 푹 주무십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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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전 1:19:4430분까지 기다리고 답변이 없으시면 시간도 시간인 관계로 벌칙으로 인정하고 왕게임을 종료하도록 하겠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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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사노이주 (wrmRNhbjkM) 2020. 11. 22. 오전 1:23:21뭐 수학적으로 증명하라는 거긴 했지만... 어차피 다 쓰셨으니 뭐! OK라는 느낌입니다! 다들 새벽까지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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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이로하주 (SlmLadzIxw) 2020. 11. 22. 오전 1:23:45다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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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전 1:24:36따로따로지만 인정받았다! 야호! :3
다들 새벽까지 수고많았어~ 사의 일족은 특히 더 수고 많으셨습니다... -
805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전 1:24:44알겠습니다 :3
그럼 왕게임은 이만 종료! 모두 새벽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D -
806 사노이주 (wrmRNhbjkM) 2020. 11. 22. 오전 1:25:18손도 대충 잡았다 치는게 좋을것 같아요...! 카야가 손을 내밀엇다고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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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마리아주 (4hqRcoHjD.) 2020. 11. 22. 오전 1:27:24다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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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전 1:30:498턴 정도 돌아갔네용 이 정도면 나름 만족스러운 수 같습니다 :3c..
생각해둔 명령 못쓰게 된건 쵸큼 아쉽지만요:P -
809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전 1:32:56대체 뭘 생각해두고 있었기에... 좀 알려주시죠 궁금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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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이로하주 (SlmLadzIxw) 2020. 11. 22. 오전 1:36:20그럼 정신 팔려서 손 잡힌 거 뒤늦게 눈치챈 걸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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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전 1:38:19대충... 두 사람이 한 사람을 3인 목말타기로 들어올리고... 동시에 그 한 사람이 나는 최고 귀엽다!! 를 까닭이랑 함께 외치면 밑의 두 사람이 큰 소리로 맞장구 쳐주는... 대충 그런 벌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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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전 1: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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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전 1:41:16으 나도 슬슬 눈이 감긴다... 이만 자야겠네 :3
다들 잘자~ 오후쯤 다시 만나~ -
814 이로하주 (SlmLadzIxw) 2020. 11. 22. 오전 1:42:21모두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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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전 1:42:59카야주도 푹 주무십셔:3!
그럼 저도... 이만 리타하겠습니다... 모두 굿낫... -
816 마리아주 (4hqRcoHjD.) 2020. 11. 22. 오전 1:51:51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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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사노이 - 아오이 (wrmRNhbjkM) 2020. 11. 22. 오전 2:24:21" 어, 아냐아냐. 그냥 해주고 싶어서 그런거니까. "
저번에 일을 도와줄 때, 그때 와플 만들기를 하면서 재밌었다고 느꼈으니까요. 한번 더 해보고 싶은 마음인거죠. 또 다른 마음이라면... 아오에게도, 맛있는 와플을 먹여주고 싶어서... 지만요. 이건 어떤 감정일까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이 만든 맛있는 음식을 먹여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감정. 저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문제입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합시다. 이 사랑이라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엄청난 난제죠. 수많은 문제들을 풀어냈고, 그에 따라 수많은 풀이법들도 알고있지만... 사랑. 이 감정에 대해서는 무지하다고 해도 좋을만합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사랑은 좋은 해답이 되기도 하지요. 어째서 아오를 보고있는가? 어째서 아오에게 무언가를 해주고 싶은가? 라는 질문들에 대해 대답은, 사랑이었으니까요. 이보다 더 알 수 없는 단어가 또 있을까요?
아오가 테이블 위로 손을 뻗어옵니다. 그것을 보자마자 저도 의미없이 컵만을 움켜쥐고 있던 손을 움직여서 아오의 손에 닿게 합니다. 그러자마자 아오의 손이 저의 손을 움켜쥐어, 지금 아오의 마음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저도 그녀의 손을 질세라 꼭 맞잡아, 무언의 무언가를 아오에게 전하려 노력해봅니다.
" 응. "
영원히 함께 해주겠다. 그것은 비유같은 말이 아니었습니다. 정말로 영원히. 나에게 사랑을 알게 해준 너에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해주겠다고 다짐하며 한 말이었습니다. 그 어떤 보답도, 사랑에 대한 보답이 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제가 살아있는 한, 아오를 위해 뭐든 해줄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어... 어? 결혼? "
하지만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결혼이라니! 아니 물론, 영원히 함께 하겠다고 선언했다면야 결혼이 빠질 수야 없겠지요. 하지만 결혼의 이야기가 벌써 나올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혹시 야시오와 했던 그 내기를 위해서? 그래서 이렇게 빠르게 진행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잠시나마 머리를 스쳤지만, 이내 지워버렸습니다. 아오도, 저도. 지금 그런 생각이 들 리가 없었죠. 물론 아예 없지야 않겠지만? 하지만 아오나 저나, 그것에 신경쓸 틈이 없을겁니다. 그야, 이렇게 심장이 두근거리고 얼굴은 붉어지고... 또 자신의 눈 앞에 그런 서로가 보이고 있는데, 어떻게 그런것에 비중을 둘 수 있겠어요.
" ....응. "
대답은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하지만, 이걸로는 부족하지 않을까요? 이런 간단한 대답으로, 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는걸까요? 단지 '결혼 할래.' 라는 대답이 아니에요. 그렇게 간단하고 단순한 대답이 아니라구요.
" 네가 원한다면, 할거야. 너에게 나를 바치겠다고 맹세했으니까. "
그게 내가 걷기로 한 길이니까. 말하고서 마치 확신을 말하는 듯이 아오의 손을 꼬옥 잡았습니다.
" 그리고 그것과는 별개로, 내가 미래를 약속할 사람은 너밖에 없어. 다른 누구도 아니고 야시오 아오이. 너인걸. "
눈빛은 거짓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
818 사노이주 (wrmRNhbjkM) 2020. 11. 22. 오전 2:24:38답레 올려놓고 자러갑니다~ 다들 내일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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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전 6:15:24으아... 그냥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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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시오주 (6sU9LNoLPU) 2020. 11. 22. 오전 8:04:05아...
역시 24시간 깨어 있다가 이벤참여는 무리였던 것인가....?.?.....??..... -
821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전 8:26:49시오주한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에요... 😱
으으... 2차 왕게임이 필요하다... -
822 시오주 (/3Yyd1VbtU) 2020. 11. 22. 오전 9:05:28>>821 그.... 그게...... 왕게임 전에 10분동안 졸고 오긴 했는데
아무리 글을 쥐어짜내려고 해도 도무지 2줄 이상 써지지 않아서...... 잠깐만 자고 오려고 했더니 그대로 12시간이 지나 있었어 "=")))
하지만
대신 정주행할 분량이 쌓였지. 후후후후후후후흫ㅎㅎㅎㅎㅎㅎ -
823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전 9: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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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시오주 (/3Yyd1VbtU) 2020. 11. 22. 오전 9:31:59진짜 소금물이 될 줄은 몰랐지 뭐야.....
그나저나 청혼승낙 떴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 -
825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전 9:36:23다들!!!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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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사노이주 (wrmRNhbjkM) 2020. 11. 22. 오전 9: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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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전 10: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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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전 10:53:15사람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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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사노이주 (t8MEF/kbbc) 2020. 11. 22. 오전 10:54:57뭐 일요일이라면 다들 늦잠잘 시간이니까요... 느긋하게 기다리면 누군가 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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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전 11: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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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마리아주 (4hqRcoHjD.) 2020. 11. 22. 오후 12:54:15왜 울고 있느냐?
행복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것이 왜?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기 때문입니다(슬픔)
로망의 집을 사는 꿈인데 로또라도 당첨되지 않는 이상 무리!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
832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후 12:57:15마리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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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후 1:13:08어깨...쑤신다...갱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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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후 1:16:31츱틴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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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아오이 - 사노이 (PK9uH46iUA) 2020. 11. 22. 오후 1:25:25“아, 아오도 뭔가 해주고 싶어서 그런 거니까… 그, 그러면 저기… 같이, 할까…?”
아오는 요리를 잘한다고는 절대 할 수 없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혀 못한다고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실력은 갖추고 있으니까 아마 도움까지는 안되더라도 옆에서 방해가 되지는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말한다면 그… 사노이에게는 항상 받는 것 말고는 없으니까. 가끔씩이라도 이렇게 무언가를 해주고 싶어진다. 정말로, 이상한 사람이다. 예전에. 이렇게 말한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오래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항상 이렇게 생각했다. 조금씩 떠오르기 시작하는 처음 봤을 때의 기억. 어두운 곳에서 아주 작은 조명에 의지하며 걸어갔던 기억. 분명, 그때는 서로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겠지만 지금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해졌다. 그래. 그렇다. 이 사람은 언제나 그랬다. 처음부터 아오의 억지에 따라주었다. 이 감정에 대한 것만큼은 확실했다. 그는 매초 변화 하기만 하고 누군가의 보호도 받지 못하는 세계에 살던, 이상한 사람이다. 하지만 지금은 생각한다. 이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은 싫다. 단순히 함께 있는 것은 싫다. 계속 함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싫다. 어느 소설의 이야기를 빌려서 부끄럽지만 분명히 그렇다.
이 시선의 건너편에 그가 있다.
이 손길이 닿은 곳에 그가 있다.
변하지 않을 모습으로 그곳에 있다.
아오의 손을 잡은 힘은 강하고 확실했다. 어디에서 이런 힘이 나오는 걸까. 아니, 출처는 분명했다. 이것은 분명히 마음이다. 서로 느끼는 마음의 강도만큼 강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아오는 고개를 끄덕였다. 마음을 모두 전할 수는 없다. 단어나 행동만으로는 지금의 이 복잡하고도 새로운 감정이 무엇인지 본인 스스로도 잘 알지 못하는데 그런 것을 섣불리 이 감정이 가리키고 있는 사람에게 전하는 것은 분명히 바보 같은 일이다.
“으, 응…”
미래를 원한다는 것은 분명히 탐욕스러운 것이다. 게다가 아오는 신이다. 신은 부동불변의 존재라고 누군가가 말했던 기억이 난다. 정말로, 정말로 오래된 이야기이지만 그럼에도 아오는 지금까지 그 말을 믿고 살아온 것이다. 하지만, 아오는 분명 그렇게 말했다. 사귀게 된 순간부터, 아오는 사노이에게 말하고 있었다. 그 옛날의 일이다. 분명 이 과거에서 자유로워 지는 것은 불가능한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은 이렇게 말해야만 했다. 그가 지금, 아오에게 말해주는 것과 같이.
제멋대로인 신이 되어버리자. 아오는 그렇게 생각했다. 지금까지 믿어온 신으로서의 예절이나 예의를 모두 버리고 자기 자신의 욕구에 솔직한 한 명의 인간이 되자. 아무리 손가락질을 당하고, 비난을 당하더라도 그렇게 솔직하게 존재하기로 하자. 그 마음을 영원히 잊지 말고 살아가자. 그렇게 생각했다. 괴로움은 분명 이 사람과 함께라면 행복으로 바뀔 것이다. 그리고 비난하는 이들에게 보여주자, 최고로 행복한 순간의 모습을.
“그… 그러면 빨리 정해야겠네… 그, 아오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지만 그… 이쪽의 혼인신고는 사노이가 아직 어리니까… 아, 그… 싫다는게 아니라 그러니까 그… 남자는 18세부터 여자는 16세부터잖아…? 아오는 일단 호적상 열일곱이고… 가, 가능하면 법정 최소 연령이 바뀌어 버리기 전에 빠르게 해버리고 싶다고 할까…” -
836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후 1:36:31파랑주 어서와요-
아아... 달달해서 후식을 먹을 필요가 없을 거 같다아... -
837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후 1:41:24설탕주 안녕하십니까...아오주는 어서오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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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후 1:42:46츱틴도 좋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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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아오이주 (PK9uH46iUA) 2020. 11. 22. 오후 1:46:59다들 안녀어어어ㅓ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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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사노이주 (t8MEF/kbbc) 2020. 11. 22. 오후 2:06:00갱신!! 다들 좋은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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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후 2:18:36사노이주도 좋은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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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2:20:55으으... 오래 잔 거 같은데 왜 아직도 졸리지...
갱신이야~ 다들 안녕안녕~ -
843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후 2:28:42카야주도 좋은 점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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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사노이주 (t8MEF/kbbc) 2020. 11. 22. 오후 2:31:59다들 반가워요~ 대충 할거 끝냈으니 답레 써야겠다... (호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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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2:34:51사토주 사노이주 헬로헬로~
아 이러다 진짜 다메가미즈... 혼인의식도 같은 날 하는 거 아니냐구...ㅋㅋㅋㅋㅋㅋ -
846 마리아주 (WjAxTBkST6) 2020. 11. 22. 오후 2:38:22같은 날 강력히 추천합니다(고개끄덕)
0.001초까지 동일해서 동시에 된 걸로 판정되어 버리고..(아무말)
카페에서 밀크티 냠냠... 리갱합니다. 다들 반가워요~ -
847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2:39:09마리아주 어서와~
안돼! 그건 안대애애애 아오챠를 마음껏 놀려주겠다는 카야와 켄야의 계획이...!(?? -
848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후 2:41:06하객으로 불렀다가 합동결혼식 되기...(?)
마리아주도 리하이에요~ -
849 마리아주 (WjAxTBkST6) 2020. 11. 22. 오후 2:44:40다들 안녕하세요~
아니면 1초차이였다고! 1초! 이라며 항의하지만 그래도 선후는 선후지! 라면서 ㅋ이러는 것도 좋은데 말이지요(?) -
850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2:49:06ㅋㅋㅋㅋ... 정말... 다메가미즈 다운 상황이네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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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후 3:03:25아니 그래도 저는 단둘파입니다... 마주치는 건 너무 개그스럽잖아요...
신사 분열시켜서 두개로 만듭시다(츱틴:???) 따로따로 동시에 합시다...!! -
852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3:10:15따로따로 동시ㅋㅋㅋㅋ
뭐... 혼인 의식이야 어떻게든 되겠지.. 그래서 츱사랑 마리아는 언제 결혼합니까?(화제전환(? -
853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후 3:11:48전에 츠바사가 입덕부정기랬나...? 🤔
츱주선생님 그래서 관계진전은 어디까지 되었습니까? 🤔 -
854 사노이 - 아오이 (t8MEF/kbbc) 2020. 11. 22. 오후 3:12:47" 아, 응. 그럼 같이 하자. 같이 맛있는거 만들자. "
고개를 끄덕이며 빙긋 웃어보입니다. 아오가 해주는 요리... 어떤 맛일까요? 먹어본 적도 없고, 어떤 요리인지 보지도 못했지만... 그래도, 맛있을것 같다는 막연한 예감이 듭니다. 아오와 같이 하는 요리라면, 맛이 없더라도 맛있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어쩌면 그때도 이렇게 서로 두근거리느라 음식의 맛은 어떤지 알 수 없게 될지도 몰라요. 그렇더라도 같이 요리를 한다는 것은, 정말로 기대가 됩니다.
손을 맞잡은 지금. 아오는 무슨 생각을 하고있을까요. 너무 강하게 쥐어 아프지는 않을까 손에 힘을 살짝 뺐습니다. 아오는 무신이지요. 이 정도의 아픔따위는 아무렇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래도, 지금 제 손에 들어온 이 손은... 주제넘을지 몰라도 여린 소녀의 손인걸요. 아무리 오랫동안 싸움을 계속해와서 거칠어진 손이라고 하더라도... 저에게는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아아, 이제 끝이네요. 저는 꼼짝없이 아오에게 붙잡힌거에요. 이렇게 미래를 약속해버렸으니, 응당한 대가죠. 하지만 그것이 싫다거나 하는 말은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 기뻐서 마음 속에 있는 기쁨이 밖으로 새어나오지는 않을까 걱정되는걸요. 하지만 신으로 살아가는 아오에게 저의 평생은 너무나 짧을지도 모릅니다. 인간이 죽어서 신이 될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 방법은 인간인 저에겐 어려운 방법일지도 모르고, 신이 된 후에 기억이 남아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걸요. 그렇게 불확실하다면, 저의 짧은 생이라도 온 힘을 다해 아오를 사랑하리라 마음을 먹습니다.
저는 인간이에요. 나이가 들거고, 외모도 바뀌겠죠. 최종에는 늙어서 볼품없는 모습이 되어버릴지도 몰라요. 하지만 아오는 이 모습 그대로이지 않을까요. 그것은 아오에게 있어 과연 좋은 일일까... 잠시 고민했지만 이내 부질없는 생각이라며 털어냈습니다. 과연 우리에게 더 이상 그런 것이 중요할까요? 아니요. 이런 멍청한 질문을 했다간 아오에게 혼나버릴거에요. 그러므로 확신했습니다. 아무리 짧은 생이라도 아오는 저를 사랑해줄거고, 저도 그에 보답하기 위해 아오를 사랑할 것이고.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고.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 ...응. 1년.... 이라고 해도 이제 얼마 안남았지만. 빨라도 괜찮아. 사실 어느 시기든 괜찮지 않을까? 말뿐이라고는 해도, 영원을 약속한다는건 빈말로 할 수 없는거니까. "
아오의 손을 쥐고있지 않은 빈 손을 뻗어 아오의 뺨에 손을 올리려 합니다. 불안해하지마. 네가 오늘 나에게 원하는걸 들어주겠다고 말한것처럼, 나도 네가 원하는걸 들어줄거야.
어쩐지 이 모습은, 우리가 사귀기 시작한 그 순간과 비슷한 모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855 마리아주 (WjAxTBkST6) 2020. 11. 22. 오후 3:14:08마리아주: 마리아와 츠바사의 어...
마리아주: 그건 나도 몰라여...(???) -
856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후 3:17:0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입덕부정기인데 조만간에 마랴랑 만나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관계진전 필수적,,,,,,,
오늘 비몽사몽하네요.. 모두 안녕~~~~~~ -
857 마리아주 (WjAxTBkST6) 2020. 11. 22. 오후 3:22:16안녕이에요 츱틴~
아. 뭘 더 먹는담... -
858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3:23:52츱틴 어서와~
ㅋㅋㅋㅋㅋ그래요 어서 입덕부정기를 끝내고 알콩달콩을 보여주십사...(? -
859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후 3:23:52이제 슬슬 가을도 끝나가고... 겨울이 오겠네요... 흐물흐물.
-
860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후 3:23:52안녕안녕입니다 >:3~
애매하게 배고플 때는 사발면 한 컵이 저는 되게 맛잇더라구요...(? -
861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후 3:24:44>>858 노력하겟습니다.....^ㅁ^).....
>>859 스레에도 겨울이 오고 현실도 겨울이 오고....,.;3c -
862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3:27:49겨울... 여름도 힘들지만 겨울도 힘든 계절... 넘 춥... :3
-
863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후 3:28:35여름 VS 겨울...
옆신 친구들은 어느 쪽일까요...(냅다 -
864 마리아주 (WjAxTBkST6) 2020. 11. 22. 오후 3:33:04추우면 껴입을 수 있지만 더운 건 벗어도 안 되니까 겨울이 낫지 않나여(?)
물론 마리아주는 더위에 강하고 추위에 약하지만(?)
마리아: 여름엔 에어컨을 틀고 겨울에는 히터를 틀면 되는 거 아닌가요?
마리아주: 전기세에에에에!!! -
865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후 3:33:43아... 설탕이 무조건 여름. 겨울 안됩니다. 죽어갑니다...
근데 더위 추위 습기 건조 다 약하다는 게 함정. (불편러 캐릭터의 맹점) -
866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3:34:13카야챠는 산에서 살던 강한 아이니까 어느 쪽이든 거뜬하지 않을까...(아무말(?
-
867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후 3:35:12>>864 ㅏ,, 재력...넘나 부럽습니다... 마랴는 분명 전기세 걱정이 마이너스겟죠.....
>>865 앗 그럼 겨울 시즌으로 넘어가면 죽어가는 설탕쟝을 볼 수 있는 건가요'ㅁ') (???? -
868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후 3:36:39>>866 ㅋㅋ ㅋ ㅋ ㅋ ㅋㅋ ㅋㅋ 납득했습니다......(?
카야챠는 또 변온 동물이니까(?).... 주변온도 별로 영향 안 받을 듯.... -
869 마리아주 (WjAxTBkST6) 2020. 11. 22. 오후 3:40:55전기세 걱정이 마이너스겠죠.. 태양광이나 태양열 같은 것도 겸용하곤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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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후 3:42:38아아... 나츠토시 저택에 놀러가고 싶다... (불가능)
히터 켜놓고 덥다고 옷 얇게입고 아이스크림 먹고싶다... (매우 불가능) -
871 마리아주 (WjAxTBkST6) 2020. 11. 22. 오후 3:45:54나츠토시 저택에 사토쟝이 오려면 뭔가 조별과제에서 모인다 아니면 불가능..(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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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후 3:48:36>>869 먼가 츱사놈이 열일 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군요 'ㅁ'(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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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3:49:14사실 변온동물이 주변 온도 영향을 더 받겠지만... 어... 카야챠는 신이니까 괜찮지 않을까(???
암므튼 나츠토시 저택 굉장하구만... :3 -
874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후 3:50:03설탕이가 거길 왜 갑니까... 제가 가고 싶어요...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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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후 3:54:03앗 변온동물이니까 체온 유지에 에너지 쓸 필요가 없으니까..주변 온도 신경쓸 필요도 업다...이말이어씁니다 :3c 츱사주의 망한 전달력이 또...()
저도...저도 마랴네 집 가고 싶네요...분명 천국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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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3:56:31어... 오히려 외부온도로 체온을 조절하기때문에 주변 온도를 더 신경써야하는게 아닌지... 하지만 카야챠는 일반 비얌이 아니라 신이니까 신경 쓸 필요 없다! 하하하!(대체
마랴네집... 카야챠 말고 카야주가 가고 싶네... :3 -
877 마리아주 (WjAxTBkST6) 2020. 11. 22. 오후 3:58:44온실에 있으면 포근포근할 거라 생각합니다(?)
집에도 따끈하거나 선선하겠지만!
내가 가고 싶구만(눈물) -
878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후 3:59:30앗 그런가...? ? ? 사실 어디서 주워들은 말이라서...제가 틀릴 가능성이 농후하군여... 이러케 알못이 한 수 더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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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4:03:33으아아 따끈따끈 포근포근 온실... 따뜻한 집... 나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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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후 4:05:13으어... 포근포근한 온실에 눕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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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4:06:21아무것도 안 했는데 왜 벌써 4시... 내 일요일이 이렇게 허무하게 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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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마리아주 (WjAxTBkST6) 2020. 11. 22. 오후 4:21:22그러게요. 허무하게 가버린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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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카이가주 (4WZ7YR8XrY) 2020. 11. 22. 오후 4:32:23우아아ㅏ아아악 이것은 필시 사노이주가 주말을 죽인 것 때문일테니 사노이주에게 월요일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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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후 4:32:54일요일은 다만 늙어 죽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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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4:38:07카이가주 헬로헬로~
으으으... 일요일... 죽지마아... -
886 카이가주 (4WZ7YR8XrY) 2020. 11. 22. 오후 4:39:06일어나.... 일어나,,,,,................(파트라슈....)
모두 안ㄴ녕안녕~~!~!~!!! -
887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후 4:40:37카이가주 어서오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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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마리아주 (WjAxTBkST6) 2020. 11. 22. 오후 4:44:45다들 어서와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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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5:34:18일요일을 이렇게 보내기엔 아쉬우니... 일상을 구해볼까 :3 곧 저녁시간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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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아오이주 (PK9uH46iUA) 2020. 11. 22. 오후 5:40:36으어ㅓㅓㅓ 사노이주 있어? 개인적인 일때문에 몇 일 정도 못들어올지도 몰라서... >>854를 막레로 해도 될까...? 매번 답레도 늦었는데 일방적으로 이래서 진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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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마리아주 (rY7z4qamaY) 2020. 11. 22. 오후 5:47:35일상... (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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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6:00:50아오주 힘내...
그리고 마리아주... 일상... 돌릴래? :3 -
893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후 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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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마리아주 (rY7z4qamaY) 2020. 11. 22. 오후 6:02:19돌리죠..! 원하는 상황이라던가... 있으신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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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6:13:45갑자기 컴터 재시작돼서 늦었읍니다... 윈도 업데이트 이눔자식...(흐릿
원하는 상황... 음음 딱히 생각나는 게...
같은 A반이니까 학교에서 만나도 될 것 같고... 아니면 조별과제(?)라던가...?
그냥 밖에서 만나면 상점가에서 장보다가 만난다던가...? 발상이 비루해서 이것밖엔 안 떠오릅니다 흑흑... -
896 마리아주 (rY7z4qamaY) 2020. 11. 22. 오후 6:18:15조별과제.. 나쁘지 않네요.. 저택 상황을 원하신다면 이게 좋고여..
상점가에서 장보다 만나는 거라면 아라이네에서 고기 배달시키고 만나는 거려나(아무말) 맛집을 추천해준다거나?
선레는~
.dice 1 2. = 1
1. 카야주
2. 마리아주 -
897 마리아주 (rY7z4qamaY) 2020. 11. 22. 오후 6:18:43.dice 1 5. = 4
.dice 1 2. = 2 -
898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6:20:36내가 선레군! 아래 다이스는 뭐지...:3?
-
899 마리아주 (rY7z4qamaY) 2020. 11. 22. 오후 6:20:46오. 조별과제-저택에서 만난다.. 가 뽑힐 줄이야..
1. 학교-점심시간, 미술부?
2. 상점가-점심 뭐먹지, 저녁 뭐먹지
3. 상점가-배달시키기, 진상
4. 집-우연, 조별과제로 만나기
5. 바닷가? 랜덤?
였다나 머라나. 그러면.. 선레. 부탁드립죠..! -
900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6:22:16오 그럼 조별과제-저택이 되는건가~ 오케이 조금만 기다려줘~
-
901 켄야주 (WK6gNFUmcc) 2020. 11. 22. 오후 6:32:23조별과제라니. 너무 좋군요.
-
902 카야-마리아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6:34:10아무리 신이라지만 일단 학교에서는 학생 신분이었고, 학생이라는 신분에 걸맞은 행동을 해야 한다. 다른 신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일단 카야는 스스로가 학생에 걸맞은 행동을 하며 지낸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침마다 일어나기 귀찮지만 수업에 꼬박꼬박 참가하고, 스승이 내어주는 과제 역시 잘 수행하는 편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간을 상대로 스승이라고 부르기까지 하니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대부터 살아온 뱀신의 쓸데없는 자존심으로 (정체가 신인 선생님들을 제외하면)존대말은 잘 쓰지 않지만… 아무렴 어떤가. 인간을 스승이라 부르는 것조차 대단한 일인 것을.
하여간 그래서 본론이 뭐냐면, 오늘 내어준 조별과제-라기보다는 2인 1조의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짝지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수업을 마친 스승이 교실을 나서자마자 학생들은 저마다 짝을 찾기 위해 일심불란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것을 보며 카야도 슬그머니 몸을 일으켜 근처 학생에게 다가갔다. 근처라고는 했지만 서로 안면도 대화를 나눈 적도 있는 사이이다.
“이보게, 나츠토시! 자네, 나와 함께 하지 않겠는가?”
아오 녀석도 있고, 다른 학생들도 있는데 왜 마리아인가 하면 자리에서 제일 가까웠기 때문에, 그리고 아오 녀석과 과제를 하면 서로 투닥거릴 것이 뻔하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역시 가장 큰 원인은 많이 움직이지 않아도 될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어쨌든 카야는 은은하게 웃으면서 마리아에게 함께 과제를 하자고 권유했다. 권유라기엔 꽤나 당당하게 서서 손을 내민, 마치 신도 영업(?)이라도 하는 듯한 자세였지만.
/아무말... 아무말...(?
켄야주 어서와~ 가상의 조별과제는 좋지만 현실의 조별과제는 그저... 지옥입니다...(? -
903 마리아주 (rY7z4qamaY) 2020. 11. 22. 오후 6:35:07어서와요 켄야주~
-
904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후 6:39:15아악 다시는 책꽂이 따위 옮기기 싫어,.,.,,,:<
리갱.. 모두 맛저하시기 바람미다......
-
905 마리아-카야 (rY7z4qamaY) 2020. 11. 22. 오후 6:39:43조별과제가 한두개면 괜찮지만 선생님들마다 하나씩 내즌다면 쌓이고 쌓여서 망하게 되는 게 순리인 법. 그래도 아직은 이것을 포함해서는 두 개니까.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잘 진행되고 있고.. 이번 것도 2인 1조일까...
"안녕하세요. 야시오.. 아니 구분이 힘드니. 카야라고 부르겠어요."
라고 나긋나긋하게 말하려 합니다. 제안을 보고는 잠깐 고민하기는 하지만 2인1조인 것은 둘째치고 다른 아는 이들은 다 조가 되어 있고, 모르는 사람과의 위험부담은 좋아하지 않는 터라. 고개를 끄덕여 승낙하곤 조심스럽게 손을 잡으려 합니다.
"프레젠테이션 제작과.. 그 외 이것저것들.."
조별과제의 주제를 봅니다. 좀 이것저것 해놔야 할 것 같은 느낌인데다가. 컴퓨터가 필요할 것 같아서 그런지.
"아무래도 이건 집에서 의논을 해야 할 것 같은데."
누구의 집에 갈까요? 라고 묻습니다. 제 집에 가는 것도 나쁘진 않고.. 괜찮죠.라고 말합니다. 저녁으로 카레 말고 다른 거 시켜먹을까.라고 생각하는 건 덤입니다. 먹고 싶다면 줄 것 같지만서도? -
906 마리아-카야 (rY7z4qamaY) 2020. 11. 22. 오후 6:39:56어서와요 츱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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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후 6:48:16계신 분 모두 안녕안녕 :3~~
혈육시키가 시킨 선반 때문에 책꽃이족 대이동이 벌어졌네요.........언젠가 생고생의 대가를받아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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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후 6:50:03켄야주 츱틴 Mr.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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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카야-마리아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6:52:46“후후, 그래. 편하게 불러도 좋다네.”
나긋나긋한 마리아의 목소리에 고개를 끄덕이며 시원스럽게 승낙했다. 애초에 아오 녀석과 성이 같으니 편히 카야라고 부르라고 먼저 말했던 것도 자신이고. 아무튼 저쪽도 승낙했으니 이걸로 일단 조 짜는 건 해결이 되었다. 남은 것은 과제인데 그건 뭐… 어떻게든 되지 않겠는가. 내민 손을 잡은 마리아를 보며 씩 웃으면서 잡은 손을 한차례 위 아래로 흔들었다. 악수라도 하는 양.
“프레… 음… 그… 미안하네만 내가 이런 건 잘 몰라서 말이네. 아, 집에 컴퓨터는 있다만…”
컴퓨터=게임기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이 신이 PPT 제작이나 발표 같은 것을 해봤을리가. 물론 검색 정도의 자료조사는 가능하겠지만, 그 이상은 꽤나 시간이 걸릴 것은 누가 봐도 자명한 사실이었다. 벌써부터 프레젠테이션이란 단어부터 버벅거리고 있으니. 집에서 의논을 해야 할 것 같다는 말에 잠시 고민에 빠졌다. 음, 내 집에 가도 좋겠지만 분명… 게임기가 많아서 이래저래 유혹에 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친구가 있으니 모처럼 멀티 플레이도 가능할 것이고… 아, 아니 벌써부터 게임을 하려는 생각 만만이잖아! 작게 고개를 저었다. 음. 안되겠구나.
“내 집엔… 이래저래 유혹이 많아서 말이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나츠토시의 집으로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다만…”
/츱틴 어서와~ 아이고 고생하셨구만요... -
910 코요주 (5Ov74AZROQ) 2020. 11. 22. 오후 6:59:27갱신해. 오늘 진짜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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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후 7:00:01머 그래도 그 선반에 갈 곳 없던 물건을 얹어놓으니까 나름 볼 만해서...반쯤 용서해주기로 했습니다...(??
아무튼 메데타시이기 때문에 이제 일상이나 팝그작해야겠군여 >:3!(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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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후 7:01:11코요주 어서오세요~~ 오늘... 맞아요... 바깥이라면 현관문 근처만 왔다갔다 했는데 무진장 춥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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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7:02:01코요주 어서와~ 아 오늘 많이 춥더라... 나도 현관문 정도만 왔다갔다 했지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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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코요주 (5Ov74AZROQ) 2020. 11. 22. 오후 7:03:33안녕안녕. 나는 낮에 두세시간 외출했었는데 후드집업으로 커버가 안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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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후 7:06:43이제 진짜로 패딩의 시절이 와버린 거죠........'-')
ㅏㅏ...한겨울이 두렵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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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7:08:14벌써부터 패딩의 시대가 왔으니... 12월 1월에는 무엇을 입어야하나...(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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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마리아-카야 (Xy1Q5vEdpM) 2020. 11. 22. 오후 7:10:41"저도 마리아라고 불러도 상관없지만요?"
보통은 상대방이 자신을 이름으로 부를 때 본인도 이름으로 부르지만 이건 어쩔 수 없다고 납득해도.. 조건을 맞추려 노력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럴 수도 있네요."
프레젠테이션이라는 것은 아무래도 어느 정도 미적 감각이 있으면 괜찮을 텐데. 다만... 가끔 무지개 보노보노같은 게 튀어나올 수도 있겠지마는.
"그런가요.. 그러면 오늘 잠깐 들르는 정도는 가능하겠나요?"
물어봅니다. 받은 날 간단하게나마 정리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듯 그렇게 제안해봅니다. 받아들인다면 방과 후에 자신과 같이 가면 될 거라고 합니다. 아니면 이 수업이 가장 막교시였어서 바로 갈 수 있다거나?
저택으로 가는 길은 조금 먼 편이기는 했지만. 차를 부를까요? 라는 물음을 했고, 그것을 허락했다면 차를 태워줬으려 했을 겁니다. -
918 마리아-카야 (Xy1Q5vEdpM) 2020. 11. 22. 오후 7:11:00다들 어서와요~ 춥긴 하네요.. 손이 차가워진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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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코요주 (5Ov74AZROQ) 2020. 11. 22. 오후 7:12:4212월 1월... 걍 내년 3월까지는 패딩이면 된다고 생각해. 요새는 한 4월까지도 추우니까.
나도 간만에 일상이나 구해볼게. 느릿느릿 그지텀이어도 괜찮다면. -
920 카야-마리아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7:26:16“음? 아아… 나츠토시가 아직은 더 익숙하지만은, 뭐어, 알겠네.”
익숙함의 문제보다는 그렇게 터놓고 이름을 부를 사이인가? 싶은 느낌이 더 크긴 하지만. 야시오가 둘이니 카야라 불러도 괜찮다고 해두긴 했지만, 자신이 나츠토시를 마리아라 부를 만치, 즉 허물없는 사이라고 해야 할지는 영… 그래도 대충 알겠다 대답하고는 슬쩍 넘겨버리기로 했다. 오늘 잠깐 들르는 정도는 뭐, 괜찮겠지. 요즘은 달리는 이벤트도 없고, 켄야와 만나기로 한 날도 아니니 말이다.
“가능하다네. 오늘은 아무 일도 없는 날이니 말이야. 마침 수업도 다 끝났고… 서로 당번 맡은 일도 없는 듯 하니 바로 움직여도 되겠구나.”
마침 막교시에, 마침 둘 다 당번도 아니고 따로 맡은 일도 없다. 이건 단숨에 해치울 수 있는 타이밍이라는 것인가. 그럼 하교길에 들러서 뼈대라도 잡아두고 헤어지면 되겠구나. 그런 계획을 세우며 고개를 끄덕이다가 차를 부를까요? 라는 물음에 고개가 멈췄다. 차…?
“그, 그렇게 집이 멀리 있는가…? 차를 부르는 거야 상관은 없다만…”
어, 그럼 이거 끝내고 집에 갈 때도 시간 엄청 걸리는 거…? 집에 일찍 도착하면 게임하려고 했던 내 미래 계획은…? 멋대로 세워둔 계획이 어쩐지 삐걱거리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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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7:27:05맞아... 난 4월 초반까진 기모를 입어야 살아남는 사람이라...(흐릿
점점 여름도 겨울도 길어지고... 봄이랑 가을은 사라지는 느낌이야... -
922 마리아-카야 (nnyT7btN72) 2020. 11. 22. 오후 7:36:16어물쩍 넘어가기는 했지만 크게 의미를 둔 게 아니라서 다행일까요? 어쩌면 예전보다는 무관심한 느낌이 있어서 그런 거일 거에요. 가능하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막교시에 당번을 맡지도 않았으니 집에서 이것저것 해두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그러다가 차라는 말에 고개가 멈추고 살짝 떨리는 것 같은 말을 하는 카야를 보고는 고개를 갸웃합니다.
"음.. 집이 멀리 있다... 라기보다는 시간낭비 없이, 빨리 데려다드리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도보가 가능은 하지만 운동 겸이 아니라면 마리아는 분명 차를 타고 다녔을 거라고 생각하는 정도려나.
"어쩌면 카야.. 씨의 집이랑은 가까울지도 몰라요?"
라는 말로 분위기를 쇄신해보려는 농담을 던지고는 음.. 집에 간다면 손님방에서 의논하는 게 좋으려나요? 보통 동생이 쓰는 방이라고 말합니다. -
923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후 7:38:45'ㅁ') 한반도에 봄과 가을이 있었던가요.....?(?
일상...일상은 지금 기력이 조금 에바라서 조금만 쉬다가 돌리든 말든 해야할 것 같네요...으으..;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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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코요주 (5Ov74AZROQ) 2020. 11. 22. 오후 7:42:04봄가을은 그냥 잊는게 속편하지. 옷 좀 얇게 입는 시기라고 생각하기로 했어 난..
일상..없으면 없는대로 대기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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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카야-마리아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7:45:11“그런가? 그럼 다행이군. 차를 탄다기에 제법 멀리 가야하나 생각했다네.”
시간낭비 없이 빠르게라, 현대인 다운 생각이구나. 그리 생각하지만 사실 빠르게 가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으니까 뭐, 어쨌든 좋은 거겠지. 자신이 생각하던 그런 먼 거리는 아닌 것 같아 살며시 한숨을 쉬며 안도했다. 게다가 내 집하고는 가까울지도 모른다고 했으니, 그럼 집에 가는 것도 문제는 없겠군! 농담을 진담으로 받아들인 카야는 다시 웃음지었다.
“손님방도 따로 있는 겐가? 으응? …그런데 동생이 손님방을 쓰는 거라면, 그, 내가 들어가도 되는 겐가?”
어? 동생이 쓰는 방이 손님방? 그럼 집이 넓은 게… 아닌가? 아니면 맞는 건가? 마리아가 동생이라 했으니 마리아보다 어린 나이일 거고, 요즘 세상에 어린 나이에 출가하는 일은 드물다고 알고 있는데. 슬쩍 고개를 갸웃하며 물어본다. 손님방이라고 해도 동생이 쓰는 방이라면 내가 들어가는 것은 실례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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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후 7:45:17봄가을은 정말 없는 듯이 지나가버리죠..:<
그러고 보니 다음주는 간만에(체감) 일상형 이벤트가 개방되는 시기네용... 정각이 넘으면... 낚시대회 이벤을 주섬주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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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7:46:26낚시대회...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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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후 7:46:39정각이래 자정....(고장
이따가 만두나 쪄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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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후 7:48:01베팅...베팅입니다....
카야챠는 이번에도 신도연인 올인데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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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7:49:09카야주는 분산투자로 리스크를 줄이고 싶지만... 카야챠 성격에 그런 건 있을 수가 없으므로(...) 예 아마 올인 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재앙의 이름으로 시즌2가 시작되는데...(????? -
931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후 7: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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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코요주 (5Ov74AZROQ) 2020. 11. 22. 오후 7:55:26재앙의 이름으로 물고기가 다 죽어버려서 게임이 무산(웃음)
저녁 먹으러간다아. 탕수육 와아. -
933 마리아-카야 (Xz5Rv.qMkA) 2020. 11. 22. 오후 7:55:39"도보로 가기엔 조금 멀지만 차로 가면 좀 짧은.. 정도죠?"
사실 좀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어서 그게 문제지. 내려가는 건 그렇게 어렵진 않을 거라 생각하는 마리아입니다. 사실 거기는 묘하게 길이 빙빙댈 것 같아서 문제지. 제대로 본다면 나쁜 길은 아닌걸요? 동생에 대해서 묻자. 아. 라고 고개를 갸웃하고는
"가끔 가미아리에 오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밖에서 지내서요."
요즘은 포스트시즌이랑 새 선수 그런 거나, 그 외 공부할 것들 때문에 오지도 않을걸요. 라는 말을 하면서 컴퓨터는 건드리지 말라고 하던 것 같고... 라고 고개를 기울입니다.
"-한정판을 방에 뒀다던가...? 음.. 건드리지만 않으면 되겠죠"
뭔가 한정판 얘기가 들린 것 같지만. 설마 야시오 자매가 사고 싶었으나 가챠폭사로 못 산 그런 게임기나. 한정판 굿즈 같은 거일 리가.. 있나? 어쨌거나 차가 와서 타고 가면 으리으리한 저택이 보일 겁니다. 대문이 아니라 주차장용 문으로 들어와서 차고에서 내릴 수 있겠죠.
유감스럽게도 다이치씨는 차량을 수집하는 취미는 아마도... 없었어서 주차장은 넓기만 했지만요. -
934 사토주 (IpNl9QDngs) 2020. 11. 22. 오후 7:57:22맛저하세요오~
으으... 내일 월요일... -
935 마리아-카야 (Xz5Rv.qMkA) 2020. 11. 22. 오후 7:57:46맛저하세요 코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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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7:57:59>>932 아악 안돼ㅋㅋㅋㅋ 물고기가 전멸이라니 그런 재앙은ㅋㅋㅋㅋ
다녀와 코요주~ 탕수육 부럽다아 :3 -
937 카야-마리아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8:04:41“아아, 그런가. 그런 거였군. 한정판…? 후후, 알겠네. 남의 콜렉션에 함부로 손대지 않는 건 당연하지 않은가!”
아, 다른 곳에 사는 거였나? 진짜로 출가한 쪽? 잘은 모르겠지만 어쨌든 동생이란 자는 가미아리 밖에서 지내고, 가끔씩 이쪽으로 오는 것 같다. 그럼 손님방을 쓰는 것도 이해는 간다. 그리고 컴퓨터와 콜렉션은 건드리지 않는 것이 손님의 예의, 그리고 매니아(?)의 예의인 것이다. 당장 카야 자신도 손님이 집에 와서 게임기니 뭐니 하는 것들을 함부로 손대면 재앙과 함께 밖으로 내쫓을 것이고. 어쨌든 요는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그런 대화를 나누며 마리아가 부른 차를 타고 가다보니 진짜 으리으리한 저택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거, 어지간한 신사보다 큰 것 같아… 비교대상으로 삼은 건물이 오히려 초라해 보일 정도로 으리으리한 저택이다. 차가 왜… 여기로 가는 거지…? 여기가 나츠토시… 마리아의 집인 겐가? 머리 위로 물음표를 몇 개 정도 띄워 둔 멍한 표정으로 차에서 내리자, 넓고 휑한 주차장…이라고 생각되는 곳이었다.
“…뭔가… 뭔가 굉장하구나… 여기는 왜 이리 넓은 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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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마리아-카야 (Xz5Rv.qMkA) 2020. 11. 22. 오후 8:11:24"글쎄요.. 동생이 가져다놓은 것을 건드려도 별 말 하지는 않더라고요."
물론 손상시키지 않았단 점도 있지만. 일단 이 집에 가져다놓은 이유 중 하나가 좀 이런 거에라도 마음 좀 붙이라는 뜻이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
"그러게요.. 주차 연습하라고 이렇게 넓은 걸지도 몰라요?"
라는 농담을 합니다. 그리고 운전기사가 진짜 그럴지도 모른다는 농담을 받아칩니다. 하긴. 지금 탄 차 주차도 두 칸을 차지하고 있기도 하고.
"올라갈까요?"
그리고 올라가면 응접실이 있을 거겠죠. 잠깐 기다려주세요.라고 말하네요. 아마 본인의 노트북을 손님방에 가져다놓고 그러는 것을 위해서인 모양입니다.
"간단하게나마 정리를 해둬서 다행이네요."
혹시 좋아하는 다과라도 있나요? 라고 발걸음을 옮기기 전에 물어봅니다. 노트북을 가져다두면서 그 다과도 있으면 가져다놓을 생각인가 봐요. -
939 카야-마리아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8:19:49“착한 동생이구나. 아오 녀석이었다면 난리가 났을 것을…”
자연스럽게 아오를 동생이라고 하는 듯한 말이 나온다. 뭐, 동생이건 아니건 자매 사이에서 서로의 물건에 손을 댔다가 아웅다웅 다투는 것은 제법 있는 일이니까.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자신이 아오의 물건에 손을 대는 것보다 아오 쪽에서 자신의 물건에 손을 대는 게 더 많았다. 간식이라던가. 생각하니까 또 울컥하네에. 어느새 주먹을 쥐고 있던 손을 슬쩍 풀고 작게 한숨을 쉬었다. 뭐어, 이 자리에 아오가 있는 것도 아니니 적당히 해야지. 아무튼 넓은 주차장과 마리아와 운전기사의 농담을 듣고 하하…하… 하는 어색한 웃음을 흘렸다. 아니, 그게… 이 농담 받아들이기 어려워… 인간들의 농담이란 어렵구나.
“음, 알겠네. 잠시 기다리지. …다과라, 야츠하시나 카린토…? 앗, 그치만 뭐든 괜찮으니 너무 마음 쓰지 말게나.”
어쩐지 오늘은 야츠하시와 카린토가 먹고 싶은 기분이다. 하지만 손님으로 왔으니 무엇을 내주더라도 불평불만없이 먹을 수 있으니까. 너무 신경 쓰지 말라는 말을 덧붙이며 응접실을 이리저리 둘러본다. 남의 집에 온 것은… 어쩌면 가미아리에 온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 뭔가 신기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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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마리아-카야 (Xz5Rv.qMkA) 2020. 11. 22. 오후 8:26:41"착하다... 라고 하긴 애매하지만요."
본인도. 나츠토시의 모든 사람들에게 어울리지 않는 말이었다. 심지어 나츠토시 다이치조차도 착하다라는 무른 말로는 표현하기 무척 어려웠겠지. 선성이 있다..라는 건 가능해도? 아오 녀석이라는 말에 동생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그저 미소 조금으로 대신합니다.
"차를 모으는 취미는 없었어서 다행이네요."
아. 술 좋아했어서 그런 거였을지도.. 라는 흥미로운 추측을 생각하고는 다과에 말한 것들을 생각합니다. 히요코 만주같은 거 있으려나.. 싶었는데. 야츠하시나 카린토.. 과자류는 사두면 다른 사람들이 많이 먹는 편이긴 하지만... 있으려나? 라고 보면 있는 매직! 이건 그저 어장적 허용으로 봐주십쇼(?) 야츠하시는 면세점에서 사서 오다 주웠다로 받은 걸지도? 카린토는 고급품은 아니고 막과자 정도겠지만요.
그리고 손님방으로 들어가면 책장..같은 장식장에 잘 장식되어 있는 게 먼저 보이고, 테이블에 노트북과 다과가 있는 게 보일 것 같습니다. 노트북도 스펙이 꽤 괜찮은 물건 같습니다. 다만 엄청 무거워 보일 뿐. -
941 카야-마리아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8:37:58“그럼 실례하겠네… 오오, 굉장하구나.”
장식장에 잘 장식된 콜렉션들을 보고 감탄했다. 굉장하네~ 진심으로 감탄했어! 으리으리한 저택에 이런 잘 정리된 콜렉션들… 이 집은 정말 굉장하구만. 여러모로. 그렇게 감탄사를 흘리며 테이블을 보니 노트북과 다과가 있었다. 이거 참, 정말로 야츠하시와 카린토를 주다니. 그저 고마울 뿐이다. 근데 노트북 엄청나게 무거워 보이네. 집에서 쓰는 것과는 천지차이구나. 스펙도 좋으려나. 고사양 게임도 돌아가겠지. …어째 유혹에 지지 않으려고 마리아의 집으로 왔지만 여기서도 이런 생각이 들다니. 장소 상관없이 그냥 내가 글러먹은 거였나. 그런 생각에 손으로 머리를 감싸게 되었다.
“으흠, 흠. 그, 아무튼 잘 먹겠네. 그리고 음… 무엇부터 해야하는지…”
일단 카린토를 하나 집어서 먹는다. 달아~ 맛있어~ 절로 표정이 풀릴 정도로 완벽한 카린토야. 그건 그렇고 일단 정리를 해야 할 텐데,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 프레… 프… 뭐시기는 어떻게 만드는 것이고 뭘 해야 하는지. 카린토의 단맛과 대비되는 막막함이 어깨를 짓누른다.
“나츠… 아니, 마리아 자네는 잘 아는가? 그… 프 뭔가 하는 것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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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마리아-카야 (lIrDUEGiJU) 2020. 11. 22. 오후 8:49:00"저는 딱히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요."
옵션타협을 한다면야 고사양에 속하는 게임도 돌아가기는 하겠죠. 물론 노트북 자체의 한계는 어쩔 수 없겠지만요. 그걸 직접 말하지는 않았기에 뒷사람이 설명할 뿐(?)
"일단.. 조사 주제에 맞는 것을 선정하는 게 필요하겠지요?"
납득할 수 있는 말을 차분하게 하고는 프레젠테이션. 이라고 말하고는 기본적인 것 외에는 힘들지만요. 라고 인정합니다. 조별과제에서 보통 자료조사만 해서 그랬던 걸까나? 그래도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는 것처럼 하다보면 익숙해질 것이다. 정 안된다면 프레젠테이션 전문가에게 속성과외라도 받는 걸로..(feat. 동생놈)
"하게 된다면 손이 기억하고 있을지도 모르긴 하지만, 일단 책에서 본 것과 비슷하게는 가능해요."
그러니까. 주제와 조사 범위를 정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라는 의견을 피력하는 것일까요? 노트북을 열어서 워드에 주제 종류를 적어놓으려 합니다. 어떻게 잘 정할 수는 있으려나? -
943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후 8:56:4513시 반 경 웹박수 보내주신 분 말씀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보트에 돌아오는 것은 현생과 무관하게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일 따름이니 무책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답니다. 긴 말씀을 웹박수에 남기신 것은 이유가 있다고 판단하여 일단 공개하지 않지만, 만일 공개해도 좋다면 본 스레에 당근을 흔들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는 농담이고 짤막하게 말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개하지 않아도 문제는 없으며, 본 스레에 레스 남기는 것이 아무래도 부담될 수 있는 만큼 아무쪼록 편한 쪽으로 정해주세요. 부디 익명의 참치 분께서도 상판에서도 현생에서도 아무 탈 없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따뜻한 말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이상은 웹박수 답변입니다.
오늘 왜 자꾸 비몽사몽하지...........,.,(주섬주섬 팝콘 끌어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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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카야-마리아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9:00:46“프레젠테이션… 아, 그렇군. 일단 주제부터 정하는 게 좋겠구나.”
일단 주제를 정하고 조사를 하다 보면 어떻게든 되겠…지? 일단 주제에 맞는 것을 선정하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주제를 뭘로 정해야 하나. 수학이라던가, 그 무한 원숭이 정리 같은 것은 봐도 모르겠으니 일단 제외하고 싶다. 오래 살아온 뱀신에게 자신 있는 것이라고는 고전 문학이나 역사 정도인데, 역사도 제 영역 주변으로나 알지 그 외는 알지도 못하고, 알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게 문제였다.
“주제를 무엇으로 해야 할지… 혹시 생각해 둔 것은 있는가?”
그렇게 물으며 마리아를 보다가 번뜩 떠오른 것이 있었다. 앗, 이왕 이렇게 된 거 아오 녀석과 나의 신화(…?)를 쓰는 건 어떨까. 당사자도 여기 있고, 누구보다 생생하게 말할 자신도 있다. 음, 물론 자신이 겪은 것과 전해져 내려온 이야기와 역사를 해석한 것은 조금 다르겠지만… 말이야 만들어서 붙이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싶고. 그리고 자신이 언니라고 살짝 조작(…)해서 발표한다면… 분명 아오 녀석이 길길이 날뛰겠지… 응… 역시 이건 보류해야겠구나. 정 할 게 없다면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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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코요주 (5Ov74AZROQ) 2020. 11. 22. 오후 9:03:02리갱갱. 짬뽕에 탕수육은 정말 환상적인 조합이었어. 배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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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9:03:13으아아ㅏ 방바닥이 얼음장처럼 차갑다... 보일러... 보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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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9:03:40오 코요주 어서와~ 짬뽕에 탕수육이라니 아아아... 맛있겠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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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코요주 (5Ov74AZROQ) 2020. 11. 22. 오후 9:07:24오늘따라 탕수육이 바삭쫄깃해서 과식할뻔했다구.
다시 일상 구함 세워두고 소화나 시키고 있어야지. -
949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후 9:08:17코요주 어서오세요~~ 헉 짬뽕 탕수육.....부럽다.....
이따...만두...꺼내야지....(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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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9:10:09바삭쫄깃 탕슉...
먹고싶지만 오늘은 이미 저녁을 먹었으니 내일 먹어야겠다... -
951 마리아-카야 (CslcJoeT/E) 2020. 11. 22. 오후 9:10:47"프레젠테이션도 주제를 정해야 테마.. 를 정한다고 하나요?"
그런 게 있다고 얼핏 들은 것 같다. 그리고는 주제에 대해서 이래저래 생각해봅니다. 신화를 쓴다는 생각을 듣지는 못했지만. 이야깃거리라면 다 킵해두려고 했을 텐데.
"음.. 그렇게 주제의 폭이 좁은 게 아니라서 더 어렵네요.."
자율에 가까운 주제은 폭이 너무 넓어서 탈이면 탈이었지. 게임 같은 거나 서브컬쳐 쪽도 나쁘지 않다고 하던 것 같기도 하고요? 라는 말을 합니다. 그런 방면에서 다들 안 할 것 같은데 의외로 하면 좋은 것 중에 하나는 서브컬쳐나, 스포츠 계열일지도...
"카야씨는 생각해둔 게 있나요?"
역으로 한 번 물어보려 합니다. 정 없다면 다이스를 굴리기라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농담을 합니다. 카린토를 하나 바삭하고 뭅니다. 단 게 들어가면 생각이 잘 날지도.
//다들 어서와요오~ -
952 시오주 (jxAo0tAC6c) 2020. 11. 22. 오후 9:12:11다들 굿저녁- 낚시대회...... 하면 생각나는 건
‘우리 일족의 먼 조상에서 갈라져내려온 핏줄, 즉 우리의 먼 친척이 바로 그물 짜기와 낚시, 어업의 신이란다.’
라는 말 아빠한테 듣고 들떠서 나이롱 그물이랑 어망 들고 접수대 갔다가 낚시대만 허용이란 말 듣고 좌절하는 시오구나...... 왜지.....???? "=")))) -
953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9:12:46시오주 어서와~ 어엌ㅋㅋㅋ 시오쟝...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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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후 9:15:30시오주 어서오세요~~ 않 좌절하는 시오...너무 기엽잖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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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시오주 (jxAo0tAC6c) 2020. 11. 22. 오후 9:15:53>>953-954 쫀저녁이라구 카야주 츱틴(부둥부둥부둥
일상을 구해볼까 싶은데 썬데이 나잇이라 다들 힘들랑가?!?!
그
그러고보니 내 주말 어디갔어?!?!!!!! -
956 카야-마리아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9:17:47“어? 그, 나는 말이네 저기… 신화를… 내, 내가 알고 있는 신화가 있는데 마침 그게 떠올라서 말이네.”
이제 막 보류해둔 참인데요! 마치 그걸 알기라도 한 듯 물어오는 마리아를 보며 조금 당황하며 말했다. 덕분에 하마터면 ‘내 과거’라고 말할 뻔했지만 아슬아슬하게 알고 있는 신화라고 말할 수 있었으니 세이프 세이프! 생각해보니 마리아에겐 자신이 신이라는 것도, 아오 녀석도 신이라는 것도 밝히지 않았는데 이걸 써도 되는 건가? 허둥지둥 고개를 저으며 급히 덧붙였다.
“그, 그런데 생각해보니 너무 먼 지방의 신화라서, 그으, 가미아리 마을과는 꽤나 먼 곳이고, 자료도 그… 조사하기 힘들지 않을까 하네만. 햐, 향토 조사라던가, 그런 걸 하려면 역시 가미아리 마을의 신화나 설화 같은 것을 고르는 게 좋지 않을까 하네만…?”
앗 물론 신화로 한다면 말이네. 다른 주제도 괜찮다네! 그렇게 말하고는 카린토 쪽으로 손을 뻗었다. 두어개를 집어들어 입에 넣으니 바삭하고 달콤한 맛이 심신을 안정시켜준다. 맛있어… 마음의 위안…
/시오주 시오주! 코요주가 일상을 구하고 있었어~
그리고 당신의 일요일... 나의 일요일... 곧 월요일로 대체될 것이다...(죽은 눈 -
957 시오주 (jxAo0tAC6c) 2020. 11. 22. 오후 9:19:13와오!!!!! 코요주가 올 때까지 대기닷!!!!!
괜찮아...... 잠들기 전까지 월요일은 오지 않아......(무슨 -
958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후 9:23:04자꾸 모기가 보였다 안 보였다.......환시인가(???
코요주가 일상 구하고 계셨으니.. 시오주랑 코요주 두 분이 돌리시면 될 듯하네용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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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사노이주 (t8MEF/kbbc) 2020. 11. 22. 오후 9:31:28느악 늦은 갱신입니다! DX
아오이주 레스 확인했어요! 개인적인 일이라면 어쩔 수 없죠!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일 잘 마치고 돌아오세요! -
960 마리아-카야 (4hqRcoHjD.) 2020. 11. 22. 오후 9:31:46왜 조금 머뭇거렸는지는 알 수 없기에 그것에는 눈을 돌립니다. 확실히 알고 있는 신화라면 괜찮죠.
"신화.. 나쁘지 않네요."
가미아리의 신화라던가.. 칸나즈키 같은 일본의 달 관련도 있으면 괜찮을지도 모르죠?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조사하다 보면 북쪽의 신사가 왜 있는지나, 마을 전승 같은 것들도 나타날지도 모르는 일이라고 뒷사람은 생각할 겁니다.
"멀어도 괜찮을지도 모르죠?"
희귀도 면에서도 높을 것 같고요? 라고 말하면서 자세히 알고 있으면 좋은 것이고요. 라는 흥미를 보이는 눈으로 희미하게 웃고 있습니다.
"저는 서브컬쳐에 신화가 미친 영향이라던가. 게임의 역사같은 거나 생각했거든요."
점술에서..보드게임. 그리고 온라인 계열까지도.라고 말합니다.
//다들 어서오세요오~ 아. 집이 아주 좋은 거시에오... -
961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후 9:41:07사농주 어서오세요~~
찐만두냐 튀긴만두냐 고뇌하다가 결국 후자를 골랐네용...튀 김 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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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시오주 (jxAo0tAC6c) 2020. 11. 22. 오후 9:41:58사농주 웰컴 웰컴-!
으윽 하늘은 어째서 영어 같은 걸 발명했는가...... ;=;) -
963 카야-마리아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9:42:22“…이거야 원, 이미 흥미를 가져버린겐가…”
흥미를 보이는 눈으로 웃고 있는 마리아를 보며 작게 중얼거렸다. 괜한 이야기를 꺼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뭐어, 딱히 숨길 일도 아니니 괜찮을까. 자신과 아오가 신이라는 것만 잘 숨기면 그럭저럭 괜찮을 것 같고. 아니면 슬쩍 가미아리의 신화로 정하는 것도 괜찮겠지. 근데 서브컬쳐에 신화가 미친 영향이나 게임의 역사도 재미있어 보이잖아!
“오, 그것도 꽤나 재미있을 것 같은 주제 아닌가! 제법 방대할 것 같기는 하다만… 점술에 보드게임, 온라인 계열까지라면 더욱 그러하겠지…?”
근데 점술도 게임 쪽이었던 건가? 점술과 보드게임이라면 축제 때 해본 것이 전부지만, 조사를 하다 보면 나올 테니 문제는 없을 것 같고. 아무튼 마리아가 제시한 주제도 꽤 괜찮은 것이다. 이거 참, 고르기 어려운 걸.
“하다못해 주제라도 딱 정해서 내준다면 과제가 더 수월했겠지만, 너무 자유로운 것도 문제구나.”
/사노이주 어서와~
뭐야 다들 왜 이렇게 맛있는 걸 먹는거야... 나도... 나도 맛있는 거 먹을래... -
964 코요주 (5Ov74AZROQ) 2020. 11. 22. 오후 9:42:49반찐반튀하면 될것을 무엇을 고민하느뇨.
시오주가 일상을 구하는가. 텀 길고 퀄도 그닥일지 모르는데 그래도 괜찮다면야. -
965 시오주 (jxAo0tAC6c) 2020. 11. 22. 오후 9:44:59>>964 포획!!! == /˚=˚)/ 일상 할 시간 있으신가! 시오주도 텀 길지 모르니 괜찮은...... 어..... 괜찮은거시다!!!!
그럼 상황을 먼저 정하고 선레다이스를 굴려 보실까......! 학교 안이 괜찮아, 밖이 괜찮아? -
966 마리아-카야 (4hqRcoHjD.) 2020. 11. 22. 오후 9:48:10"그렇지만 그렇게 얼버무리면 호기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걸요?"
카야씨가 그렇게 말한 게 나쁜 거에요? 라는 장난스러운 말을 하고는 재미있을 것 같은 주제라는 말에 재미있어 보였다면 좋지요? 라고 말합니다.
"타로 카드 같은 것도 게임의 일종으로 쓸 수 있기도 하죠."
메이저 카드는 점술로. 마이너 카드는 포커같은 게임을 할 수 있는 플레잉 카드로 변형되었다는 설도 있죠? 라는 농담을 하고는 주제의 폭넓음에 관해 이것저것 말하는 카야를 보고는 그것도 그렇죠. 라고 말합니다.
"아니면 그냥 조금 평탄한 주제로 할까요?"
"간단하게 교과서에 나오는 사건이나 인물이나 사상에 대한 것으로.."
그런 주제를 한다면 프레젠테이션이 아니라 일종의 애니메이션 같은 기법으로 만들거나. 동영상을 찍어서 상영하는 식으로 하는 것도 괜찮고요.라고 말을 합니다.
//다들 어서와요~ 따끈하당.. -
967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후 9:53:35그치만 반반 성실하게 해먹기엔 너무 귀찮은걸요:3...(글러먹음
찐만두는 나중 기회인 것으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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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코요주 (5Ov74AZROQ) 2020. 11. 22. 오후 9:54:28>>965 학교 안은 좀 애매하니 밖으로 하자. 해변 산책 중에 마주친다거나 우연히 같은 카페 같은데 들어가서 같은 테이블을 쓰게 됐다거나... 당장 생각나는 건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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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카야-마리아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9:55:07“이런, 내 탓으로 돌리는겐가? 후후후, 뭐어. 그도 그렇다만.”
뭐 그야 그렇지. 얼버무리면 더 궁금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고. 이런이런, 그렇게 말하는 것처럼 고개를 저으며 어깨를 으쓱했다. 그나저나 타로 카드도 게임의 일종이었다는 건 놀랍다. 역시 서양 쪽은 잘 모르니까, 이렇게 들으면 굉장히 신선한 느낌인걸. 마이너 카드라는 것이 포커라는 걸로 변했다라던가. 어쨌든 조금 평탄한 주제로 하자는 의견에는 찬성이라 고개를 끄덕였다.
“그것도 좋겠구나. 너무 특이한 주제로 하면 피곤할 것 같으니. 좋아, 그럼 교과서를 한 번 봐야겠구나. 음… 애니메이션으로…? 그, 그래도 되는가…?”
가볍게 말하면서 가방에서 교과서를 꺼내다가 애니메이션이라는 말에 잠시 멈칫. 이 뱀신이 아는 애니메이션이라고는 하와와 여학생들이 나와서 꺄꺄 떠드는 거라던가, 이능력 스포츠물이라던가... 하여간 그런… TV에서 웹상에서 방영하는 그런 것들이어서, 발표를 그것으로 하자는 말에 잠시 머리가 정지한 것이었다. 그걸로 발표를 해도… 되나…? 된다고 쳐도 그걸… 어떻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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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시오주 (Kn/GqmNAd.) 2020. 11. 22. 오후 9:56:24>>968 바닷가 일상이 버킷리스트였던 시오주에게 그것은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이지......!! 마침 시오는 청승맞게 바닷바람 맞으면서 가을 타고 있을 테니까.......
얍! .dice 1 2. = 1
1. 코요요
2. 시오 -
971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9:57:36가을타는 시오쟝... 이건 놓칠 수 없지(팝콘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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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코요주 (5Ov74AZROQ) 2020. 11. 22. 오후 10:04:33>>970 간만에 선레군. 그럼 바닷가에서 청승떠는 시오를 발견하는 걸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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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사노이주 (t8MEF/kbbc) 2020. 11. 22. 오후 10:06:08오늘 저녁은 저도 맛있는걸 먹었습니다! 뭘 먹었을지 맞춰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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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카이가주 (4WZ7YR8XrY) 2020. 11. 22. 오후 10:06:29(일상팝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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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10:07:07>>973 어... 어...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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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시오주 (skRnRXxOKQ) 2020. 11. 22. 오후 10:09:04마라탕. (찍음)
>>972 응! 필요하다면 먼저 선레를 올릴게!! -
977 카이가주 (4WZ7YR8XrY) 2020. 11. 22. 오후 10:10:24>>973 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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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사노이주 (t8MEF/kbbc) 2020. 11. 22. 오후 10:16:33하하 다 오답입니다! 정답은 프로틴입니다!!!
(쓰러짐) -
979 코요주 (5Ov74AZROQ) 2020. 11. 22. 오후 10:16:53>>976 다이스로 걸리기도 했으니까 내가 써올게. 근데 시간상 12시면 킵해야할거같다는거 미리 말해둔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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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10:17:26>>978 맛있는 거 먹었다며... 맛있는 거 먹었다며...!(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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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후 10:17:36아니 잠시 자리 비웠다 오니까 사노이주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토닥토닥
카가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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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카이가주 (4WZ7YR8XrY) 2020. 11. 22. 오후 10: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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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시오주 (hwQNjpwek.) 2020. 11. 22. 오후 10:20:20>>979 시오주도 사실은 그쯤에 킵을 해야...... 으윽 증오스러운 월요일!!!!!!!
프..... 프로틴.....? (오열) -
984 마리아-카야 (4hqRcoHjD.) 2020. 11. 22. 오후 10:20:29"호기심이란 건 참기 힘든걸요."
이건 어쩔 수 없어요. 호기심은 병이나 다름없다는 듯 말하지만.. 그 호기심 때문에 얻은 게 없는 게 아니니만큼 뭐라 더 말하지는 않고는 산가지로 점을 쳐보는 것이나. 산가지에서 뽑아서 제비뽑기가 되었다거나? 그런 종류도 있게 마련이겠지.. 라는 건 뒷사람이 그냥 막 말하는 겁니다. 진짜는 아닙니다.
"너무 복잡한 캐릭터가 아니라면 제작하는 건 어렵지 않아요."
뭐지.. 아르누보 풍의 복잡한 그림체의 캐릭터가 움직이는 건 어렵겠지만.. 간단한 편에 속하는 귀여운 캐릭터가 움직이는 건 가능해요. 라고 말합니다. 예를 들자면 장식을 주렁주렁 달고 머리카락도 복잡하고 채색도 엄청나게 공들인 캐릭터를 움직이게 만드는 거랑, 동글동글하니 귀여운 단색의 솜뭉치가 움직이는 거는 많이 다르죠.
"그래도 자료를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좀 달라지겠죠"
더빙이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점도 좀 걸리네요. 동영상을 찍는 건 간단한 수준의 편집이 되겠네요. 라고 말해봅니다.
"프레젠테이션으로 해도 좋지요."
그래도 주제가 쉬운 만큼 프레젠테이션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른 것들을 해봐도 좋다고 생각해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습니다. -
985 마리아-카야 (4hqRcoHjD.) 2020. 11. 22. 오후 10:24:34다들 어서와요...는 사노이주의 프로틴이 맛있는 것이라는 것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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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카이가주 (4WZ7YR8XrY) 2020. 11. 22. 오후 10:25:46모두 안녕안녕안녕~~!~!~!~!~!!!!!!
프로틴이라니......... 나도 배고프고 무력해지는 느낌....(?) -
987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후 10:27:06암튼 새 판 세우고 왓으니 이번 판은 안심하고 터뜨리시면 되는겁니다 >;3
프로틴은.....(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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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10:27:55카이가주 너무 자연스러웠다고~ㅋㅋㅋㅋ 어서와 헬로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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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시오주 (ikaB62C51w) 2020. 11. 22. 오후 10:30:18카가주도 웰컴!
......아!!!!!!!!! 삶은 닭가슴살 얼려놓은 거 깜빡했다!!!!!!!!
빨리 데우고 올게.......... -
990 카이가주 (4WZ7YR8XrY) 2020. 11. 22. 오후 10:31:16>>988 쳇 스텔스 안 들켜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날카로운 태양의 눈에 걸려버렸어...(?)
시오주 다녀와~~~ -
991 츱틴◆eRI33okGiw (rN.WbmvUTY) 2020. 11. 22. 오후 10:33:48사실 저도 속을 뻔햇습니다 카야주랑 카가주 두 분 앞글자가 묘하게 비슷해서....(?
시오주 다녀오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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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시오주 (P7oKjBqAe2) 2020. 11. 22. 오후 10:39:56후후 다녀오지. 하지만 요리를 하는 건 바로 전자레인지다.
프로틴으로 저녁을 먹은 사농주가 가엾지만 프로틴 이야기가 안 나왔으면 닭가슴살이 숙성된 벽돌이 될 뻔했어...... -
993 카야-마리아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10:42:45“그, 그런가…? 나는 그런 건 잘 몰라서 말이네… 으음. 그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그러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으니까… 자네가 너무 부담스럽지 않겠는가?”
뭐야, 그게 가능해? 뭐지? 내가 모르고 있었을 뿐이지 사실 마리아는 신인가? 신인건가? 하지만 천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 걸로 봐서는 인간이 맞는데…? 어렵지 않다는 말에 그야말로 굉장하다는, 존경(?)이 담긴 눈으로 마리아를 보다가 살짝 고개를 저었다. 그래. 아무리 가능하다고 해도 마리아에게만 의존하는 것은 아니 될 일이다. 자료조사를 도맡으면 어떨까 해도,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것과는 천지차이의 일이 아닌가.
“그러니 그냥 평범한 것도 좋을 것 같네. 뭐어, 자네가 상관없다면야 나도 무엇으로 하든 괜찮다만…”
그 프레젠테이션이란 거… 그런 것 말이네. 주제가 쉬워도 만들기 어려운 건 어쩐지 자신이 없기도 하고. 사실 게임을 빼면 다른 현대문물은 잘 모르고… 게임 말고는 다 어려운 걸… 결국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자료 조사 밖에는 없고. 배운다면 그 프레젠테이션…이란 것도 하겠지만, 아마 배우는 시간보다 발표날이 더 빨리 오지 않을까…? 아무튼 교과서를 마저 꺼내 펼치며 이리저리 훑어본다.
“음… 이건 어떤가? 너무 평이하다면 다른 것도 좋겠다만은.”
그리고 이것저것 가리켜가며 마리아에게 의견을 묻고, 다시 교과서를 보며 주제로 삼을 만한 것을 찾는다. 적당히 하고 돌아가서 게임을 한다고 했던 생각은 어느새 저 멀리로 사라진지 오래였던 것이다.
/갸아아... 제가 내일 일찍 나가야해서 슬슬 마무리를 해야할 것 같읍니다... -
994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10:43:34ㅋㅋㅋㅋ사실 나도 카이가주랑 나랑.. 나메 가끔 헷갈리는것...(???
시오주 잘 다녀와~ -
995 카이가주 (4WZ7YR8XrY) 2020. 11. 22. 오후 10:46:4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나도 빠르게 휙휙 훑다보면 카ㅇ가 겹쳐서 헷갈릴 때가 있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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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사노이주 (t8MEF/kbbc) 2020. 11. 22. 오후 10:49:06흑흑 곧 배고파질 나의 미래가... 보인다... (눈물)
벌써 일요일이 죽었잖아...? 너무 심하게 죽였나... 🤔 -
997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10:49:16맞슴다 빠르게 훑다보면 카ㅇ 때문에 이게 난가 카이가주인가 합니다ㅋㅋㅋㅋ
말투마저 똑같이 닮았다면 진짜 헷갈렸을거야...ㅋㅋㅋㅋ -
998 카야주 (BBLWQKJhZI) 2020. 11. 22. 오후 10:50:04>>996 사노이주에게 주말출근형을 내리겠다... 이 주말 살해자!!(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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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유타카주 (WVc84gDAwM) 2020. 11. 22. 오후 10:52:36대답
하라...
1001을
내가
먹을 수
있겠는가 ? -
1000 카이가주 (4WZ7YR8XrY) 2020. 11. 22. 오후 10:53:00>>996 프로틴을 먹었다는 점이 저의 가슴을 아프게 했지만 일요일을 죽였다는 사실을 참작할 수는 없습니다. 여봐라 사노이주에게 무한 야근과 시시포스 형을 내려라!!!!!!
>>997 그럼 이제부터 카야주 말투를 따라하면 되는 건가...?🤔(아님) -
1001 유타카주 (WVc84gDAwM) 2020. 11. 22. 오후 10:53:04>>999
앗.. 정답은 No였다